JournalKoreaDaily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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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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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화요일

기고문

콜로라도주 흡연 연령 상향 조정 추진 연령 21세 이상으로 높인다

과일 맛 등을 첨가한 가향 전자담배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의원들이 콜로라도 주내 10대 청소년들의 흡연을 억 제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담 배제품 구매 최소 연령을 21세로 올리는 법안을 추진중이라고 덴 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들의 노력은 전자담배 흡연 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질병뿐 아니라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에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과일 맛 등을 첨가한 가향 전자담배 (flavored vape products)의 판 매금지를 추진중이다. 콜린 라슨 주하원의원(공화, 리틀턴)도 “10 대 청소년들의 흡연을 막는게 내 주관심사다. 최소한 알콜처럼 어 렵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라슨 주하원과 함께 법안 상정 을 추진중인 의원은 같은 공화당 소속인 케빈 피리올라 주상원의 원(핸더슨)이다. 이들은 2019년 회기에 통과된 상업용 건물과 관 공서 내부 또는 25피트 안에서 전자담배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

제정에 기여했다. 프리올라와 라슨 의원은 10대 들의 전자담배 흡연을 억제하기 위한 입법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이들은 “법안은 아직 마 련되지 않았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도 들을 필요가 있다. 그러 나 담배 제품 관련 입법 수준을 대마초와 알콜에 대한 규정과 일 치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전했다. 실내 전자담배 흡연 금지법을 지지했던 민주당 소속 대프나 마 이클슨 주하원의원은 “10대들의 전자담배 흡연 급증 문제에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대들의 전자담배 흡연을 막는 것은 관련 업계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 야한다”고 강조했다. 전자담배업체들이 18~21세 사 이의 미성년 청소년들에게 전자 담배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 를 막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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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이다. 콜로라도주내 타운 과 카운티는 전자담배와 씹는 담 배의 법적 구입연령을 올리는 법 안을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과일 등 향이 가미된 전자담 배용 액체도 판매금지시킬 수 있 다. 일례로 애스펜 시의회는 2018 년에, 볼더는 올해 8월에 담배구 입 연령을 각각 올렸고, 덴버 시 의회도 담배제품 구입 연령을 21 세로 상향하는 조례안을 검토하 고 있다. 이와 관련, 라슨 의원은 로컬 정부 차원의 별도 입법은 정답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만약 덴버 시가 담배구입 연령을 21세로 올 리면 미성년자들은 연령을 올리 지 않은 레이크우드나 리틀턴 등 다른 타운내 업소에서 구입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 또, 콜로라 도주 차원에서 가향 전자담배 판 매를 금지시키거나 구입 연령을 일괄적으로 올리는 것도 같은 맥 락이라고 지적했다. 연령을 올리 지 않거나 여전히 가향 전자담배 를 파는 다른 주에서 구입할 것 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라슨 의원은 연방차원의 규제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의 2018년 연구에 따르면, 콜로라 도주내 고교생들의 전자담배 흡 연율은 전체의 27%에 달해 미전 국 평균의 2배에 달했다.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주의 원들에게 주민투표 조항에 전자 담배제품에 대한 세금인상이 포 함되도록 요청했으나 실패했다. 코너 카힐 주지사실 대변인은 “주지사는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흡연 급증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 했지만 콜로라도는 2019년 주민 투표에서 담배세 인상 조항을 포 함시키지 않음으로써 청소년들 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놓 쳤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2020인구센서스에꼭참여합시다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동포 여러 분, 내년에 는 인구 센 서스가 미 국 전국적 으로 실시 됩니다. 10년만에 다시 돌아온 인구조사입니다. 저는 동포 여 러분께 모두가 내년 3월 시작 되는 인구센서스에 적극적으 로 참여하시기를 진심으로 바 랍니다. 우리 모두는 미국의 인구센 서스가 우리 한인 사회의 권익 신장에도 얼마나 중요한지 이 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 시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센서스 에 참여하지 않았던 한인들이 적지 않았던 것은 어떤 이유일 까요. 첫째, 홍보가 부족해서는 아닐 것입니다. 미국의 센서스 처럼 많은 홍보를 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둘째, 언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도 아 닐 겁니다. 질문서에 한글로도 답변할 수가 있고 언어 조력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개인 의 사무가 너무 바빠서도 아닐 겁니다. 조사가 상당한 기간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넷째, 센 서스에 응했다가 나중에 불이 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도 아닐 겁니다. 센서스에서는 불체 여 부도 묻지 않습니다. 다섯째, 그 럼 혹시 센서스와 한인사회의 권익 사이에는 큰 연관이 없다 고 생각하기 때문일까요. 사실 은 그렇지 않고 절대적으로 연 관이 있습니다. 민주 국가에서 인구 수는 곧 해당 그룹의 정치 적.경제적.사회적 힘의 바탕이 됩니다. 여섯째, 혹시 센서스에 응하지 않아도 내게는 불이익 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직접

적인 불이익은 없지만 한인 사 회 전체가 그 존재감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데서 궁극적으 로 개인에게도 피해가 오게 됩 니다. 요즘 제가 특히 일선에서 뛰 고 있는 차세대 한인들을 만나 서 들어보면, 이구동성으로 우 리 한인들이 너무 단합을 안 해 서 미국에서 존재감을 인정받 지 못하고 있고 그것이 개인들 에게도 직장 내에서 또는 지역 사회에서 불리하게 영향을 준 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막상 인 구 센서스 참여율 또는 유권자 등록율, 투표 실시율을 보면, 다른 어떤 민족그룹 보다도 저 조합니다. 다시 말해 문제가 많다고 지적은 많이 되는데 실 제로 호응하지 않는 사람이 많 아서 전체가 손해를 본다는 것 입니다. 따지고 보면, 이러한 사 안들은 제가 호소할 일이라기 보다는 미국에 거주하시는 분 들이 응당 받아들여야 하는 권 리이자 의무입니다. 동포 여러분, 내년엔 센서 스가 있고 각종 선거도 많습 니다. 미국 거주자로서 미국 의 제도에 적극 참여하시고 미 국 거주자에게 주어지는 정 당한 권익도 많이 누리시기 바랍니다. 저도 한인회 등 여 러 단체와 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가 활 발하게 펼치고 있는 인구센서 스 참여 캠페인에 동참하겠습 니다. 참고로 지난 9월 16일 일 리노이주에서는 인구센서스 에 대한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 하는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한 인 사회의 각 단체가 동참하는 Korean American Complete Count Committee, KACCC 를 출범시켰다고 합니다.


2 콜로라도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한미장학재단 콜로라도 장학생 시상식 개최 장학생 15명 선발, 2천불씩 지급 한국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 여하고 있는 한미장학재단(The Korean American Scholarship Foundation) 산하 Mountain States Regional Chapter(이하 록 키마운틴 지부, 회장 정성욱)가 지 난 21일 오후 6시 오로라 소재 더 블트리 호텔에서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학생은 모두 15명이 선발되었 으며, 대학교 신입생 이상은 각 $2,000(12명), 고등학생 3명에게는 각 $500를 수여했다. 1969년에 설립된 한미장학재단 은 지난 50년 동안 한국계 학생들 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해 온 전 미 주 비영리 재단으로, 록키마운틴 지부는 지난해 9월 28일 덴버 지역 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올해 처음 으로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신청대상은 콜로라도주를 포함 한 캔사스, 네브라스카, 와이오밍, 뉴멕시코 등 미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혹은 진학 예정자였으며, 이번에는 고등학교 재학생도 포함되었다. 제1회 록키마운틴 지부의 장학

한미장학재단의 재단 이사들과 록키마운틴 지부에서 선발된 장학생들.

생 시상식은 윤찬기 이사의 사회 로 진행되었다. 먼저 정성욱 회장은 “창립된 지 1년 밖에 안된 저희 챕터가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 다. 오늘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 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광을 차 지한 인재들이다. 앞으로 한인사 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와 전 세계 를 위하여 놀라운 공헌을 할 수 있

기를 바란다. 장학생에 선발된 것 을 축하한다”면서 “무엇보다 장학 금 수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미장학재단의 전미 회장인 프랭크 이씨는 한미장학재단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 후 “오늘 이렇게 훌륭한 장학생들이 선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 미장학재단은 지난 50년 동안 많

은 분들의 후원을 받으며, 순수하 게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한미장학재단의 50년의 열 정이 미주 곳곳의 우리 2세들에 게 뿌려졌다”면서 인삿말을 시작 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장학금을 통해 한국의 뿌리를 잊지 않도록 하며,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고 싶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윤찬기 이사는 “처음에 3만불 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나눠준

다는 계획을 세웠을 때 불가능할 것 같았다. 그러나 본부와 지역 이 사들 그리고 많은 후원자들이 있 었기에 오늘 이같은 역사를 만들 어낼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 면서 “이 장학금은 50년 역사의 미 전국적으로 명망 높은 장학금 이다. 본부 심사 기준에 따라 미 전 역이 같은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지원자가 많아 높은 경쟁률 속에, 엄격하고 공정하게 치러졌지만, 심사에 떨어진 많은 학생들을 위 해 더 많은 장학금을 확보하지 못 한 점이 안타깝다.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해 더 많은 학 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길 바 란다”고 밝혔다. 한미장학재단의 록키마운틴 지 부에서 선발된 2019년 콜로라도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Lauren Yu, Eugene Moon, Michelle Kim, Samuel Lee, Dalim Ki, Erika Sim, Diane Choi, Joshua Teeter, Jongeun You, Mi Kim, Do Park, Kippeum Gu, Andrew Suh, Sanghee Kim, Hee Lin Lee. 김지우 기자

덴버 집값 회복세 전국 최고 … 콜로라도 스프링스, 집값 회복 순위 톱 10 진입 HSH닷컴(HSH.com)의 미국내 주택가격 회복지수 최신 업데이트 에 따르면, 미국내 100개 메트로지 역 중 75곳이 집값이 지난 10년 동 안의 주택 붕괴 이전 최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메트로는 2015년 지수 발 표 이후 매 분기마다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덴버-오로라-레 이크우드의 집값은 종전 최고치보 다 91%나 높다. 텍사스주 오스틴 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81.4%와 73.5%의 상승률을 보였다. HSH닷컴의 주택가격 회 복지수 보고서의 저자인 키스 굼 빙거는 “일상적으로 강한 집값 상 승과는 달리 덴버 메트로의 집값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다운타운 모습.

하락은 주기가 상대적으로 짧고 얕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 다”고 지적했다. 덴버 메트로지역 의 집값 상승이 최고조에 달한 기 간은 3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총 가 치 하락은 덴버 메트로 전체의 8%

에 불과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6곳의 대형 메트로지역들은 집값이 최저치보 다 2배 이상 올랐으며 여전히 예전 의 최고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 다. 캘리포니아주의 새크라멘토,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 그리고 플로리다주 케이프 코랄이 그 곳 이다. “짧은 기간에 상대적으로 작 은 하락은 회복이 더 빨리 시작되 고 만회할 수 있는 근거가 더 적다 는 것을 의미했다”고 굼빙거는 말 했다. 그러나 덴버 메트로는 집값 상 승에 관해서도 텍사스 메트로를 간신히 능가했는데, 이 역시 주택 붐에 휩쓸리지 않았고 타주로부 터의 많은 이주때문이었다. 텍사 스와 콜로라도의 차이는, 텍사스 의 경우 신규 주택 건설 허가가 상 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점이다. 덴버 메트로지역의 주택 공급 부족은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압

력을 가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는 집값 붕괴 이전의 최고치보다 45.8% 상승함으로써 2분기에 전 국 메트로지역 주택가격 회복 순 위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1년 전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회복 순위 에서 13위를 차지했고, 2년 전에는 20위를 기록했었다. 연방주택금융국의 주택가격지 수에 따르면 100개 메트로폴리탄 지역 가운데 시애틀, 옥스나드(캘 리포니아), 프레드릭(메릴랜드) 등 3곳에서 집값이 연중 하락하고 있 다. 그리고 100대 메트로지역 중 21곳에서 주택이 가장 잘 팔리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하락 추세를 보였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덴버 교사노조 위원장에 한인 티파니 최씨

사상 첫 영국 해협 4회 연속 수영 횡단

최근 결선투표서 54.2% 득표율로 당선

작년유방암 극복한 37세 콜로라도 여성

10년 만에 노조대표가 바뀐 콜로라도 덴 버 교사노조 위원장에 한인 여성이 선 출됐다. 20일 교육전문매체 ‘초크비트 (Chalkbeat)’는 지난 2월 콜로라도주 덴버 교사 파업 당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진 보 성향의 젊은 여교사 티파니 최씨(사진) 가 새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덴버 교 사노 조인 ‘ 덴버교실 교 사 연합’(Denver Classroom Teachers

Association)은 최근 노조위원 장 선거를 실시해 1,510표를 얻 어 54.2%의 득표율을 기록한 한인 티파니 최 교사를 새 노 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최 교사는 지 난 10년간 위원장 자리를 지켜 왔던 헨리 로만 교사를 여유있 는 표차로 꺾어 당선돼 교사 노 조원들의 강한 신임을 받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신임 위원장은 현재 덴버시내 이스 트 고교에서 프랑스어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실시된 노조 위원장 투표에서 최씨는 현직 위원장인 로만 후보에게 단 11표의 근소한 표차로 앞서 재투표를 실시하게 됐다. 최 신임 위원장은 “노조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훌륭 한 풀뿌리 연합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하 고, “교육국에 이득이 되지 않는 학교를 폐 쇄하는 등의 부당한 정책에 앞장서 반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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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해협 횡단에 성공한 직후의 사라 토마스.

사라 토마스 페이스북 캡쳐.

콜로라도의 한 암 생존자 여성이 헤엄을 쳐 영국 해협을 네 번 연속 횡단하는 놀라 운 탐험에 성공해 화제다. 사라 토마스는 54시간이 넘는 수영 끝 에 지난 17일 아침 이 위업을 달성했다. 37 세의 토마스는 작년에 유방암 치료를 마 친 암 생존자다. 당초 토마스는 80 마일(약 130km)을 수영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강 한 해류 등으로 인해 실제로는 130 마일 (약 210km)을 헤엄쳐야 했다. 토마스는 수영하는 동안 탄수화물과 전해질, 카페인, 사과 주스 등을 혼합한 음 료만을 마셨다. 그녀가 도버에 도착했을

때 소수의 군중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그 녀는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샴페인과 초콜 릿을 받았다. 토마스는 물속에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낸 후 “좀 아팠다”면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준 남편과 지지 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번 기록적인 영국해협 왕복 4회 연속 수영 횡단 성공의 영광을 암과 싸우 는 모든 이들에게 바친다고 전했다. 토마 스는 2016년에는 56시간 만에 파월 호수를 가로질러 82마일을 헤엄친 기록을 보유하 고 있다. 이은혜 기자

이민

성큼 다가온 ‘비자 면제’… 상원 ‘조건완화안’ 통과, 한국에 희망 연방 상원이 비자면제확대법안을 통과시킴 에 따라 관광이나 사업을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조만간 무비자로 체 류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내년부터는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대상국에 한국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되 고 있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그동안 VWP 대상 국이 되기 위해 ‘필수조건’이었던 비자거

부율 3% 이하 요건을 융통성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 VWP 혜택을 받기 위한 법적 요건은 완화하되 전자여권 의무화, 대테러 관련 협력 및 정보공유, 출입국 관리 협력 등 행정적 조건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VWP 가입을 추진하면서 작년에 비자거부 율 3% 이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좌절’ 을 겪어야 했던 한국으로선 조기에 VWP 대상국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맞게 됐다는 평가다.

한국은 이미 내년부터 보안성을 극대화 한 전자여권을 발급키로 하는 등 VWP 가 입을 위한 행정적 조치는 상당부분 강화했 고 한미 비자워킹그룹 등을 통해 미국측과 협의, 지속적으로 이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현재 하원에도 이 법안과 유사한 법안이 제 출돼 있어 조만간 통과될 경우 상하원간 조율을 거쳐 단일법안으로 확정되게 되며 조지 부시 대통령이 서명하면 법률로서 정 식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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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법안에선 직접적으로 한국을 VWP 에 포함시킨다고 명시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고 VWP 대상이 되기 위한 조건을 적시 한 것이어서 최종적으로 한국이 VWP 대 상국이 되기 위해선 미국 정부의 결정이 있 어야 한다. 이에 대해 주미대사관 관계자는 “비자거부율 3% 이내 조건이 완화 될 경우 현재 VWP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여러 국 가 중에서 한국이 우선적으로 포함될 가능 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4 콜로라도

? ASK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미국에질문하기 애완견쿠싱병

새로바뀐음주운전처벌법에대해

강아지가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도 자주 봅니다. 최근 살이 부쩍 많이 쪘고 조 금만 움직여도 숨을 헐떡입니다. 또한 허리부분에 탈모가 일어나고 피부색이 다소 검어 진것같습니다.동물병원에가야할까요?

음주운전의 법조항이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연말이면 모임도 많아지는데 모임이 있을 때마다 망설여집니다. 음주운전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 그리고 조심해야 할 내 용은무엇인지알려주십시오.

증상으로 보아 부신피질기능항진증으로 보입니 다. 일반적으로 쿠싱병이라고도 불립니다. 부신이란 신장 옆의 작은 내분비 기관으로 스테 로이드 호르몬과 성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쿠싱병 은 뇌에서 부신 피질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거나 부 신에 종양이 발생되어 부신피질 호르몬이 많이 분 비되는 것입니다. 식욕증가와 함께 물을 많이 마시 며 소변도 자주 봅니다. 활동량이 감소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을 헐떡입니다.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등쪽 부분이 평평할 정도로 살이 찝 니다. 그리고 양쪽 등 부위에 탈모증상이 있고 피부색이 다소 검게 착색됩니다. 쿠싱병은 주로 보스턴테리어, 닥슨, 푸들, 박서, 비글, 그리고 주둥이가 짧은 품종에 서 자주 발생합니다. 쿠싱병에 걸린 동물의 치료는 완치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상태 를 완화시키는데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외과적 수술은 어렵고 약물을 투여하여 부신 피질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약물 투약 기간동안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반드시 병행되야 합니다. 정기적 혈액검사는 치료제의 용량을 조절하는데 필 요할 뿐 아니라 치료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인 부신기능저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주인이 들어오면 문까지 나와 반겨주던 강아지가 누 워서 움직이지 않으려 하거나 밥을 많이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을 헐떡인다면 수의사의 검진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9월에 추가 된 가주 음주운전 추가법조항들중에 제일 큰 변화는 음주운전 전과 시 행기간이 7년에서 10년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음주운전처벌 법 조항들은 갈수록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7년 전에 음주운전 유죄판결을 합의나 재판으로 받았을때는 음주운전 전 과 시행기간이 7년 후에는 끝난다고 명시를 받았다해도 상관없이 10년으로 연기된 겁니다. 또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이면 과실 치사가 아니고 살인죄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과실치사의 형은 경범 1년형에서 최고 10년까지지만 살인은 종 신형입니다. 그리고 만약 5년 안에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면 의무적으로 30일 동안 자동차 임파운드를 하며 특별한 경우엔 자동차를 아예 압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법적인 변화들과 음주운전 자체가 본인과 남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어느 누 구도 음주운전를 하고 싶어서 하는 분은 드물겁니다. 다들 사연이 있을 것입니다. 이 런저런 이유로 음주운전에 걸린 분들 중에서 제일 억울한 이유는 술마셨기에 운전 을 안하고 술이 깰때까지 쉬었다가 운전했는대도 걸린 때입니다. 보통 한인들은 식사하면서 술을 한 두 잔 시작해서 이차, 삼차 등으로 과음을 해 버립니다. 한인들의 몰아서 마시는 술 습성때문에 오히려 실제 음주수치가 해장 전 이나 쉬기 전보다 해장 후나 쉰 후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술이 취해가고 있는데 월남국수나 술깨는 약을 먹는다해서 실제 음주수치가 내려가는 것은 절대로 아닙 니다. 음주운전 전문가들은 이경우를 ‘Rising Blood’가 올라가는 수치라 말합니다. 이런 경우 절대로 운전을 직접해서는 안 됩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가을학기 ESL 접수 중

크리스마스 칸타타 덴버대 매그니스 아레나

한국학교협의회 한국문화 / 역사체험장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

9월25일~10월1일 접수

10월2일 수요일 저녁 7시

10월5일 오전 10시 제자교회

10월14~17일 라스베가스 MGM 호텔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는 9월25일부터 10월1 일까지 가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 좌 기간은 10월5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수강 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하 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 edu/esl로 하면 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9 크리스마스 칸타 타 공연이 오는 10월2일 수요일 저녁 7시에 덴버 대학교의 매그니스 아레나(Magness Arena)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공연장 주소는 2250 E. Jewell Ave. Denver, CO 80208 로 하면 된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협의회(회장 유미순) 는 10월5일 제자교회에서 '한국문화 / 역사체 험장'행사를 연다. 줄다리기, 탈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 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14일~17일까지 라스베 가스 MGM호텔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73 개국의 월드옥타 회원, 중소기업 대표단, 해외 바이어 등 1천여 명이 참석하고 덴버지부에서 도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9 덴버 Confluence <함께 나아가는 교회> 토론

주간 포커스 주최 제5회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뉴라이프 선교교회 조이 사역

10월18일~10월19일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후원 및 모금 행사 진행 중

주일예배 오전 10시 15분, 부모모임 매주 화요일

한인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2019 덴버 컨버런스가 <함께 나 아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10월18일,19일 양일 간 덴버 신학교에서 개최한다. 행사장 주소는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이며, 관련 문의는 512.699.7892로 하면 된다.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6학년 이하의 개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 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 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은 한국전 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 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 가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이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의 장 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Joy 주일예배’가 매 주 일요일 오전 10시 15분, ‘Joy 부모님들의 모 임’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엥 열린다. 주소는 1505 E lliff Ave. CO 80014이며, 관련 문의는 267.261.8907(변윤미)으로 하면 된다.

|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9월 24일 (화)

9월 25일 (수)

맑음

맑음

9월 26일 (목)

9월 27일 (금)

9월 2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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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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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날씨 Denver

86。/54。

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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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흐림 90。/52。

71。/49。

비 / 번개

7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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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화요일

LA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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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서 관광버스 사고

20일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에서 관광 버스가 가드레일과 추돌하는 대형 교통사 고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2~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6 미국종합

8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미국뉴스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이란 중앙은행 제재 마지막돈줄 차단 트럼프 가장 강도 센 제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0일 이 란 중앙은행과 국부펀드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지난 14일 사 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시설 두 곳을 공격한 배후로 이란을 지 목한 데 이어 이란을 상대로 고강 도 제재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것은 미국이 한 국가에 가한 가장 높은 제재라며 이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매우 나쁘 다 그들은 사실상 파산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스티븐 므누신 재무 장관은 이란 중앙은행과 국부펀 드가 이란의 마지막 자금원이었 다면서 이번 제재에 따라 이란 혁명수비대나 테러에 자금이 유 입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

다 제재 대상인 이란 중앙은행 과 국부펀드의 미국내 자산은 동 결되며 국제 거래도 제한된다 한마디로 이란 경제의 전면 봉쇄 를 겨냥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석유 은 행 철강 등 주요 부문을 포함 해 이란 경제의 80% 이상이 이 미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군사 공격에는 선을 그었다 이란에 대해 군사 옵션을 쓸 수도 있느 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미국은 항상 준비돼 있다 군사 공격은 언제든 가능하다면서도 쉽게 명령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AP통신은 트럼프 행정부 당 국자를 인용 미국이 사우디아라 비아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추 가 배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 신복례 기자 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선 청백당 33석 네타냐후 정당에 2석 앞서 중도파 지도자 간츠 총리 후보 경쟁 청신호 지난 17일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중도정당인 청백당(Blue and White party)의 베니 간츠(60 사진) 대표가 총리 후보 경쟁에 서 청신호를 켰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 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 면 이날까지 개표가 998% 진행 된 가운데 청백당이 크네세트 (이스라엘 의회) 120석 가운데 33석으로 1위를 차지하고 베냐 민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은 31석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투표소가 14곳에 불과한 만큼 사실상 최종 결과가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현지 언론은 아랍계를 아우르 는 청백당 진영이 57석을 얻고 유대주의 정당들과 손잡은 네타

냐후 우파 진 영이 55석을 확보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우파 동맹과 중도 및 좌파진영 모두 의석 과반을 확보하지는 못했으나 청백당이 원내 제1당에 오를 것으로 예상 되면서 간츠 대표가 총리 후보가 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 으로 보인다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여러 정당들과 차기 정 부 구성에 대해 협의한 뒤 총리 후보를 지명할 예정이다 이스라 엘 대통령은 연립정부 구성 가능 성이 가장 높은 당수를 총리 후 보로 결정하는데 그동안 일반적 으로 제1당 대표가 총리 후보에 올랐다 20112015년 이스라엘 군 참모총장을 지낸 간츠는 작년 말 정치권에 입문했지만 참신한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혀왔다

20일 워싱턴DC 의사당 앞에서 열린 기후 파업 시위 참가자들이 그린 뉴 딜이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정책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AP]

지구가 아프다 글로벌 기후 파업 학생들 학교 대신 거리로 아마존 등 직장인도 동참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를 앞두 고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 이고 과감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 는 목소리가 20일 세계 주요 도 시에서 울려 퍼졌다 이날 호주와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 등에서 시작된 기 후 파업(climate strike)은 시 차를 두고 아시아와 유럽을 거쳐 미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150 여개 나라로 이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 에서는 시드니 캔버라는 물론 오지 앨리스 스프링스 등 110개 도시에서 수 만명의 학생과 직장

인이 학교나 회사에 가지 않고 거리로 나왔다 이들은 해수면 이 상승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가 행동에 나섰다 등의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호주 정부와 기 업체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호주에서는 지난 5월 총선에 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5% 까지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중도 좌파 야당이 패하고 같은 기간 온실가스를 2628% 줄이겠다 는 좀 더 온건한 공약을 내건 스 콧 모리슨 총리의 보수 정당이 깜짝 승리했다 해수면 상승으로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남태평양 국가 솔 로몬 제도에서는 어린이들이 시 위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

텍사스 남동부 물난리 4명 사망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몰고 온 폭우에 텍사스주 남동부에서 주 민 4명이 숨졌다 텍사스주 제퍼슨 카운티 경찰 국은 20일 카운티에 사는 19세 남성이 전날 키우던 말을 대피시 키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 다 남성이 사망할 당시 천둥과 번개가 쳤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물에 빠져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해리슨 카운티 경찰 국도 40대 남성이 전날 휴스턴

조지 부시 국제공항 인근에서 밴 을 몰고 가다 25m 깊이의 물웅 덩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고 전했다 휴스턴 북부 도랑에서도 익사 한 시신 한 구가 발견됐고 휴스턴 인근 보몬트에서는 47세 남성이 물에 잠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금까지 파악된 사망 자는 4명이지만 불어난 물에 갇 혀 고립돼 있다가 구조된 주민이 상당수여서 인명 피해가 더 있을

들은 풀잎으로 짠 전통 치마에 나무 방패를 든 채 해안가에 도 열해 해수면 상승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행동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독일에서는 약 400개의 기후 변화 대응 집회가 진행됐고 미국 에서는 전국적으로 800개가 넘 는 시위가 열렸다 뉴욕 유엔본부 앞 시위에는 학 교 기후파업을 처음 시작해 글로 벌 무브먼트로 만든 스웨덴의 청 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16)가 참여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유엔 기후행 동 정상회의에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따른 글로벌 위기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 는 텍사스주 남동부 일대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휴스턴과 인 근 도시에서만 이날 오전까지 모 두 1700여명의 주민이 주택ㆍ차 량 등에 고립돼 있다가 헬기와 공기주입 보트 등을 동원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멜다가 지난 72시간 동안 몰 고 온 폭우는 최고 40인치에 달 한다 2017년 휴스턴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수해에 버 금가는 수준이라고 재난당국은 밝혔다

교통사고 관련 모든 상담 환영 차량 구입 및 폐차 상담 /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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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화요일

미국₩국제

News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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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배트맨 80주년  전 세계서 ‘조명쇼’ LA는 배트맨 복장 달리기도 21일 배트맨 탄생 8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배트맨 조명을 각 도시의 랜드마크 빌딩에 비추는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CNN과 AP, dpa 통신 등에 따르 면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 이 행사 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마무리 되기까지 베를린, 로마,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몬트리올, 요하네스버 그, 도쿄, 뉴욕, 멕시코시티 등에서 각 도시 현지시간으로 오후 8시에 개 최됐다. 배트맨은 1939년 ‘디텍티브 코믹 스’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해 세계에

서 가장 유명한 슈퍼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대 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여러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날 행사 를 주최한 DC 코믹스 는 성명을 통해 만화책 소매상, 서 점, 학교, 도서관 등 수천 곳과 협력 해 전 세계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 밝혔다. 배트맨이 활 약 하 는 ‘고담시’의 모델로 불리는 뉴욕에선 배트맨에 게 도움을 요청할 때 켜는 조명이 브 루클린 도미노 설탕 정제소에 비춰 졌다. 로마에선 유동인구가 많은 테르미 니역, 도쿄에선 번화가인 시부야 ‘스

크램블 교차로’, 멜버른에선 페더레 이션 광장, 로스앤젤레스에선 시청 에 각각 배트맨 조명이 켜졌다. 배트맨 조명이 켜진 곳에선 많은 배트맨 팬들이 모여 80주년을 축하 했다. 이날 로스앤젤레스에서 배트맨 80 주년을 기념하는 달리기 대회도 열 렸다.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은 배트 맨 혹은 배트맨에 등장하는 다른 캐 릭터 복장을 하고 그랜드파크 주변 을 달렸다. 세계 각지에서 열린 배트맨쇼. LA에서 열린달리기대회가이벤트의대미를장 식했다.

AP

델타 여객기 3만 피트 급하강 ‘아찔’ 승객들 울면서 기도 지난 1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로 향하 던 델타항공 소속 여객기가 8분간 거 의 3만 피트(9100m)나 급하강하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고 CNN방 송이 20일 보도했다. 델타항공 2353편 보잉 763 항공기 는 3만9천 피트 상공을 비행하던 중 기체 압력 이상이 발생해 급하강을 시도했으며 상공 1만 피트까지 급속 도로 기체를 하강했다. 항공기가 급하강하면서 기내에서 는 산소마스크가 떨어지고 승객들 이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했다. 한 탑승객은 현지 방송에 “일부 승 객들이 울먹이며 동승한 가족의 손 을 붙잡고 기도하는 모습이 보였다. 거의 추락하는 것과 다름없는 경험

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비행기는 목 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탬파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델타항공 측은 사상 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연방항공청(FAA)은 기체 압 력 이상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항공기에 몇 명이 탑승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국내선으 로 운항하는 보잉 763 기종에는 통 상 200명 이상이 탑승하며, 이 비행 기는 이륙 당시 만석이었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워싱턴DC서 총격 사건 2건  2명 사망·7명 부상 “AK 스타일 소총 무장 용의자 2명 추적  사건 연관성 확실하지 않아” 수도 워싱턴DC에서 하루 새 2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에서 약 2마일 떨어진 워싱턴 DC 북 서부의 컬럼비아 하이츠 구역에서 19 일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 고, 5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총격 사건은 밤 10시 5분께 보고됐 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희생자들은 이 구역에 위치한 한 아파트 건물의 뜰에 서 있다가 주 행 중인 닛산 세단 승용차를 탄 용 의자 2명이 쏜 총에 맞 았으며, 부 상자 중 2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경

S

찰은 설명했다. 총격 피해자 중 5명은 남성이고 1 명은 여성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들은 AK 스타일의 소총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성명을 통해 밝 혔다. 경찰은 범행이 일어난 아파트 단지의 뒤쪽에서 마지막으로 목격 된 용의자 2명을 쫓고 있으며 이들 은 알 수 없는 번호표가 부착된 밝 은색 닛산 승용차를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조사하고 보안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BC방송 관계사인 WJLA-T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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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사건이발생한워싱턴DC인근의거리 에경찰이출동해있다. WJLA-TV홈페이지캡처

구급차가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이 송하는 장면을 트위터에 올리고, 15 번가와 컬럼비아 로드의 교차로에 서 경찰의 대대적인 대응 작전이 이 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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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드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World

8

바닷속 청혼 도중 익사  “최고의 날이 비극으로” 수심 10m를 고글과 물갈퀴만으로 잠수 한 미국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청혼 하러 바닷물에 들어갔다가 익사했 다고 CNN방송 등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에 사 는 스티븐 웨버라는 남성은 최근 여 자친구 케네샤 앙투완과 함께 아프 리카 동부 탄자니아 해안에서 약 40 마일 떨어진 펨바섬의 해저 호텔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섬에서 250여m 떨어진 곳 의 수심 약 10m 위치에 고정된 특별 한 객실에 묵었다. 특별한 숙박 장소를 찾은 만큼 웨 버는 특별한 방식으로 프러포즈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19일 그는 여자친구를 객실 에 남겨 두고 혼자 바닷속으로 뛰어 들었다.

고글과 물갈퀴를 착용한 채로 물 속에 들어간 그는 비닐에 싼 종이 한 장을 객실 유리창을 통해 앙트안에 게 보여줬다. 종이에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다 말할 수 있을 만큼 오래 숨을 참을 수는 없지만, 난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매일 더 사랑해!”라고 쓰여 있었다. 이어 웨버는 이 종이를 뒤집어 “나 랑 결혼해줄래?”라는 문구를 보여

“내 아내가 돼 주겠니. 결혼해 줄래?” 프러포즈하는 웨버와 행복했던 커플의 마지막 나날 (왼쪽작은사진).

줬고, 바지에서 결혼반지도 꺼내 보 였다. 이 모든 과정은 여자친구의 카메 라에 담겼다. 하지만 가장 설레고 기 뻐야 할 이 순간은 순식간에 비극으 로 바뀌었다.

케네샤 앙투안 페이스북 캡처

웨버가 바닷속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고 숨을 거둔 것이다. 리조트 측은 성명을 내고 “웨버의 여자친구를 비롯한 가족과 친구들 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매슈 사우스 리조트 대표는 직원 들이 “물속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는 신고에 즉각 대응했으나 도착했 을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현지 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 사를 벌이고 있다. 앙투안은 사건 다음 날인 20일 페이 스북에 웨버의 프러포즈 영상을 올리 며 “당신은 결국 내 답변을 듣지 못했 지. 내 대답은 백만 번이라도 그래! 당 신과 결혼할게! 였어”라고 썼다. 앙투안은 “우리 생애 최고의 날은 최악으로 뒤바뀌고, 상상할 수 있는 한 가장 끔찍하게 운명이 뒤틀리고 말았다”고 슬퍼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지난 며칠 동안 가장 멋진 버킷리스트를 실천 할 수 있었다는 것과 마지막 순간에 함께 정말 행복했다는 걸 위안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마라토너의 착각 “미국 아니고 영국?” 비행기 타고 참가해 결국 완주 송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부산에도, 인천에도 송도가 있기 때문이다. 이 처럼 이름은 같지만 지역이 달라 벌 어지는 해프닝도 많은데, 이번에는 같은 지역명 때문에 졸지에 대서양 건너 다른 나라까지 간 여성의 사연 이 눈길을 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중부에 있는 도시 ‘우스터’에 사는 셸리아 페레 이라(42·사진)는 얼마 전 지역 내 하 프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경기일이 임박했을 때 셸리

아는 자신이 무슨 실수를 저질렀는 지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곳이 ‘미국 우스터’가 아닌 ‘영국 우스터’였던 것. 고민 끝에 예정대로 대회에 참가 하기로 한 셸리아는 대서양을 건너

미국 우스터에서 약 5150km 떨어진 영국 우스터로 날아갔다. BBC는 지난 15일, 9 0 0여 명이 참가한 영국 우스터 시티 하프 마 라 톤 대회에 특별한 해외 참가자 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지언론은 미국 우스터에서 온 여성 참가자가 영국 우스터 마라톤 대회에서 2시 간 5분 만에 21.0975km를 완주했 다고 전했다. 우스터시의회와 함께 이번 대회를 주최한 영국의 전설적인 마라토너 스티브 크램은 “몇몇 해외 주자가 있 긴 하지만 이런 해프닝은 처음”이라 면서 “우리는 내년 대회에 셸리아를

같은 이름 때문에 대회 장소를 착각한 미국인 여성이 영국으로 건너가 마라톤을 완주하는 웃지못할해프닝이벌어졌다.사진은영국우스터시티하프마라톤대회.

공식 초청해 직접 환영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같은 이름 때문에 벌어진 웃지 못 할 해프닝에 대해 셸리아는 “미국 우 스터에서 꽤 먼 곳이긴 했지만 멋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나의 달리기 사랑은 국경을 넘나들 며 계속될 것이며, 내년에 또 영국 우 스터를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리에 뿔이 자라네 … 인도 노인 수술로 새 삶 5년전 다친 뒤 10㎝ 크기로 인도 의사들이 환자 머리의 ‘10㎝짜 리 뿔’을 제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 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마디 아프라데시주의 한 병원에서 이같은 수술이 진행됐다. 뿔이 워낙 커 수술 부위에는 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이 추가로 이뤄졌다. 수술을 집도한 외과 전문의 비샬 가즈비예 박사는 환자의 뿔은 피각 으로 불리는 일종의 각질이라고 설 명했다. 시암 랄 야다브라는 이름의 74세 남성 환자는 5년 전인 2014년 머리를

다친 뒤 이런 뿔이 생겼다고 담당의 에게 말했다.

이에 대해 가즈비예 박사는 “환자 는 처음에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무시했고, 그 후 점점 뿔이 자랐 을 때 정기적으로 지역 이발소에서 면도날로 잘라냈다고 했다”면서 “그 게 화근이 됐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피각은 임의로 제거하면 더 빠르고 크게 자랄 수 있기 때문이 다. 따라서 피각은 악마의 뿔이라고 도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환자는 지역 병원에서도 손 을 쓸 수 없을 만큼 상태가 나빠져 가 즈비예 박사가 있는 큰 병원까지 오 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엑스선 촬영 검사에서 뿔의 뿌리가 그리 깊 지 않고 생체 검사에서도 악성 종양 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수술로 제거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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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각 치료는 수술이 대표적이긴 하 지만,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 등 다 양하게 있다고 가즈비예 박사는 덧 붙였다. 피각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명확 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 가들은 주로 고령의 환자에게서 발 생하는 피각은 방사선이나 햇빛 등 에 노출됐을 때 생길 가능성이 있다 고 추정한다. 가즈비예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이번 환자처럼 피각이 크게 성장하 는 사례는 극히 드물어 자세한 내용 을 동료심사 의학저널인 ‘국제외과 저널’(IJS·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투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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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화요일

독자 마당

갈바람의 초대장 한낮에 100도를 넘나들어도 9 월의 더위는 한물 간 느낌이 다 석류 나뭇가지를 흔드는 바람은 아무래도 지난해 스 쳐간 갈바람인듯 삼복 중의 것과 다르다 가을은 꽃과 열매와 단풍 을 한아름 안고 산들바람으 로 문턱을 넘곤 한다 설악산 권금성 꼭대기에서 부슬부슬 내리는 밤비를 판초 우의 몇장으로 지새우던 고등 학교 시절이 그리워진다 주룩 주룩 내리는 비 속에 아침도 거 르고 내려와 두어 시간 만에 찾 은 곳이 바위 절벽 위였다 저 아래 손바닥만한 주차장 길이 실금으로 가물거린다 다시 오 르고 내리기를 몇 번을 하다가 겨우 비탈길을 찾아 미끄러지 며 평지에 다다르자 비 젖은 몰 골들을 밝은 해가 전설처럼 나 타나 비쳐주었다 삥 둘러싼 산은 온통 단풍으 로 치장을 하고 멋을 부리고 있 다 잎 하나하나의 조직이 예 술품으로 자연의 진실을 보여 준다 60년이 흐른 이야기다 3등 완행열차의 낯선 이들 틈에 끼어들어 한바탕 어울리 고 싶다 철 지난 동해의 모랫바닥을 걷는다고 무어라 하겠는가 권금성 집터에 남아 있던 구 들장이 그대로 있으려나 모르 겠다 산들바람이 곧 불어 오리 라 구석진 모퉁이에서 제대 로 물맛을 못 보던 국화가 짤 따란 키에 꽃망울을 맺는다 한 뼘 넘게 자란 애너하임 고 추가 빨갛게 물들고 있다 머 리에 석류 잎 하나가 사뿐히 내려앉는다 갈바람 초대장이 다 그냥 오십시오/ 모두 두고 오십시오/ 쌈지도 가방 끈도 기도도 두고 오십시오/ 그냥 오시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는 모두가 단풍 고운 우리이 지요 지상문파코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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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1일 토요일

공정한 사회를 꿈꾸는 국민들

아무리 발버둥치며 열심히 살아도 구조적 사회병폐 때문에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없 다면 그런 사회에서 사람들은 좌절할 수밖 에 없다 그 좌절이 도를 넘으면 사람들은 분노한다 지금 한국사회가 그것을 말해주 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국 법 무부 장관에 대한 불만이 뜨겁다 문재인 정부 첫 출범 당시 기회는 평등 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구호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기대 를 걸었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그것이 그저 말에 불과했고 허망한 꿈이었음이 밝 혀졌다 한국민들은 실망하고 좌절하고 그 래서 분노하고 있다 혹자는 미국에 이민와 미국시민으로 살 면서 고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런 문제에 왜 열을 올리느냐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 지만 이건 국가나 정치 이전에 삶의 보편 적 가치관에 관련된 문제다 불의 보다는 정의가 승리하기를 바라 는 인간적 염원 때문이다 모든 이가 평 등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너와 나 우 리의 믿음이다 분명 보수와 진보를 초 월하는 가치관의 문제다 비단 한국만 이 아닌 지구 어떤 나라에서라도 인류 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공정하고 정의로 운 사회구현이다

기 고

김재동 의사

밤잠을 설치며 공부에 전념하는 학생들 의 꿈은 오직 하나다 자기가 원하는 학교 에 들어가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통해 행복한 삶을 이루어나가기를 염원한다 그 런데 만약 이 염원이 누군가의 불합리한 행동이나 편법 때문에 피해를 입는다면 참 을 수 있겠는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밥그릇을 건들면 으르렁 거린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들어가기 힘든 명문학교를 한번도 아니고 부모 잘 만난 덕분에 들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힌다 면 내 일 아니라고 못본 척 할 수 있겠는 가 더욱이 가난한 집안의 학생이나 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돈 많고 힘있는 권 력자의 공부 못하는 유급자가 받는다면 이 건 분명 잘못된 것이다 사회부조리를 넘어 법을 위반한 심각한 행위다 이런 행동에 직간접적으로 연 관된 사람에게 법의 공정한 관리를 책임

지는 직책을 맡긴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공정한 사회를 염원하는 사람들은 받아들 일 수 없다 물론 인간적으로 불행에 처한 조국 장관 에 대한 연민 또한 크다 더욱이 그의 딸 과 가족이 함께 겪을 고통을 생각하면 더 욱 그렇다 불완전한 인간성을 함께 지닌 인간으로서 그 누가 떳떳하게 그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하지만 자식하나 제대로 보호해 줄 수 없는 무능함으로 심한 자괴감을 앓고 있을 수많은 이땅의 아버지들을 생각한다면 이 또한 읍참마속의 심정이 아니겠는가 자식 들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고 스펙도 쌓 아 줄 능력도 되지 못하는 대다수 아버지 들의 고통을 생각해야 한다 입으로는 정의와 공정을 말하면서 뒤로 는 온갖 특권과 반칙을 일삼은 위선이 시 간이 지남에 따라 속속 드러나고 있다 알 고 보면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은 인간만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부끄러움을 참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공정한 사회를 염원 하는 평범한 시민들의 꿈을 깨뜨리지 않 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아마도 그것이 그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봉사일 것으로 생 각된다

작별 인사를 나누며 지인을 떠나보낼 때마다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남편 전 직장동료인 세라의 장례식 에 참석했다 65세인 그녀는 신장이 나빠 져 일주일에 두 번씩 투석을 받다가 뇌경 색으로 쓰러졌다 관 주위에는 그녀의 삶이 보이는 사진들 이 판넬 위에 펼쳐져 있다 네 자매가 한 껏 멋을 부린 채 카니발을 배경으로 찍은 흑백사진 안에 그녀는 아름다운 아가씨로 남겨져 있다 갓 태어난 딸을 어설프게 안 은 채 함박웃음을 머금었다 손녀와 손자 의 손을 잡고 나들이를 가는 뒷모습이 찍 힌 사진에는 그녀의 큰 엉덩이에 반쯤 가 려진 아이들의 어깨가 웃음을 불러왔다 입을 쩍 벌리고 잠의 삼매경에 빠진 모습 과 어느 관광지에서인지 카우보이 의상을 빌려 입고 어정쩡한 자세로 장총을 어깨에 둘러멘 포즈가 재미있다 미국인의 장례식은 간단한 티파티에 온 것 같다 한쪽에는 커피와 음료수 도넛 빵 과자 등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안 락한 소파에 앉거나 서서 지인들과 담소 를 나누며 음식을 먹었다 간간이 흐느 끼는 소리도 들렸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은 슬픔과 반가움의 포옹을 나누 었다 그녀와 얽힌 이야기를 나누다 삶

이 아침에

이현숙 수필가

에 치여 소원했던 것이 미안해서인지 관 에 누워있는 그녀를 또 뒤돌아보았다 자유스럽고 산만한 분위기 안에는 사랑 하는 사람을 잃은 안타까움과 좀 더라 는 회한이 흘렀다 그녀를 만난 것은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다 정이 들었거나 딱히 나눌 이야기는 없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마치 나도 그녀와 돈독했던 사이 같이 느껴졌다 어떤 이별도 아름다울 수 없지만 장례식 내내 그녀를 보내는 친 지들의 사랑에 마음이 훈훈해졌다 죽은 이를 죽었다고 보는 것은 어질지 못하고 죽은 이를 살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 죽 은이는 지금 어느 한구석 자리에 앉아 많 은 사람이 자신에게 온 관심을 집중하며 좋았던 즐거웠던 일들을 나누는 이 시간 을 즐기고 있지는 않을까 한 순간에 무

너짐으로 자신의 삶을 다독이고 정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음을 아쉬워할 것이 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살아있음에 감 사하지 못한 것을 곁에 있을 때 소중함 을 깨닫지 못하고 서운한 것만 앞세웠던 것을 후회하지 않을까 그동안 못 다한 미처 나누지 못한 사랑을 지금 사이사이 오가며 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뒤 를 돌아보았다 주검 앞에서는 마음이 경건해지고 살아 온 시간을 자연스레 돌아보게 된다 한 뼘 누울 자리와 입고 갈 한 벌의 옷이면 족한 것을 욕심부리며 아등바등 허겁지겁 사는 모습의 자신을 만날 수 있다 남의 눈과 기준을 척도 삼아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나는 과연 무엇을 위 해 사는 것일까 내가 떠난 후 어떤 모 습으로 기억되고 울어 줄 사람은 얼마 나 될까 누군가를 위해 진정으로 나눈 것이나 베푼 것이 있을까 삶의 의미와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인생 의 덧없음과 허무함을 깨닫게 된다 또 맞이해야 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온몸 을 스멀스멀 감싼다 누군가를 떠나보 내면서 나도 언젠가는 그 길을 가야한다 고 자신을 다독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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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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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화요일

종합

Biz 브리프

실업수당 신청증가 신규 실업수당 신청이 증가 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 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 8000건으로 전주보다 2000 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21만5000 건)를 밑도는 수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 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빠졌다는 의미 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약 50년 만의 최저치 부근에 머물고 있다 변동성이 적 은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2250건으로 750건 감소했다

유가 사흘만에 상승 국제유가가 사흘만에 소폭 올랐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3%(002달러) 오른 58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지난 14일 사 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 사 아람코의 원유시설 2곳 에 대한 드론(무인기) 공격 으로 큰 변동성을 보였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 당 06%(960달러) 내린 150620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시니어 전용 세금보고 양식 나온다 만 65세 이상

연금소득 기재 등 편하게 글자 크기 기존보다 커져 항목공제는 사용 불가능 시니어 전용 세금보고 양식이 곧 나온다 국세청(IRS)은 65세 이상 납 세자의 경우 내년부터 기존 보 고 양식보다 간소화된 시니어 전용 세금보고서(1040-SR)로 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최근 밝혔다 공개된 초안 양식(사진)을 살 펴 보면 사회보장연금 개인은 퇴계좌(IRA) 연금(pen sions annuities) 등 은퇴자의 소득을 쉽게 보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니어들이 쉽게 읽 을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확대

하면서 1040-SR은 2장짜리 가 됐다 또 명암을 더 명확하게 한 박스를 도입해 기재해야 할 내용을 한 눈에 구분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표준공제(S tandard Deductions)도 신규 양식에 포함시켜 별도로 찾아야 했던 번거로움도 없앴다 IRS에 의하면 새 양식은 세 금보고를 편리하게 하도록 제작

해 시니어 납세자들도 혼자서 세 금보고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납세자 1억5000 만 명 가운데 10%인 1500만 명 이 새 세금보고 양식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IRS는 올 연말에 1040-SR의 최종 양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국은퇴자협회 (AARP)는 소득이 있는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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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ungcheol@koreadailycom

트럼프 관세 막아달라 23개 경제단체서 촉구

CPA협 9월 정기 세미나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회장 한진성)는 18일 JJ그랜드 호텔에서 9월 정기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피오 김 변호사가 CPA와 법정 소송 이선미 변호사는 CPA가 알아야 할 가정법 크리스티나 김 변호사는 독립계약자와 정직원 관련 법에 대해 강연했다 [KACPA 제공]

에어비앤비 내년 상장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 가 내년 증시 상장 계획을 밝혔다 벤처캐피털 업체 피치북 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에 어비앤비의 기업가치는 310억 달러로 평가된 바 있 다 하지만 에어비앤비 관 계자는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IPO(기업공개) 준비 서류인 S-1 양식의 제 출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정보기술(IT) 온라인 매 체인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2018년 3분 기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 을 올렸다

들이 어려움없이 작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또 부양자 (dependent)가 있는 시니어들이 세금크레딧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구 성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영업을 하는 시니어 들은 기존 소득세 신고양식 (1040)을 그대로 사용해야 한다 는 것은 개선점으로 지목했다 또한 자선단체 기부나 지방세 (SALT) 등 항목별 공제 (Itemized Deductions)를 하 려는 시니어 역시 이 양식의 사 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수정돼 야 할 사항이라는 지적이다 내년 세금보고시 시니어 전용 세금보고 양식을 이용하려면 2020년 1월1일 전에 65세가 돼 진성철 기자 야 한다

역시 의료계 종사자 돈 많이 번다 의사 등 소득 상위권 차지

고소득 직업 (2019년)

테크 업종들도 많이 포함

순위 1 2 3 4

직업 의사 제약 매니저 치과의사 약사

기본 급여($) 19만3415 14만4768 14만2478 12만6438

5

기업 데이터 아키텍처

12만2585

6

기업 내 변호사

11만7588

7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

11만4163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업종은 역 시 의료계 종사자들인 것으로 조 사됐다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 어가 직업군 별 기본 급여 (Median Base Salary)를 조 사해 발표한 2019년 고소득 직 종 톱25에 따르면 의료 계 업 종이 1위에서 4위까지 휩쓸었 다 또 테크 관련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표 참조 최고 소득자는 19만3415달러

11만3855 8 의사 보조인력(PA) 11만3368 9 기업 콘트롤러 10 소프웨어 개발 매니저 10만9809 *출처:글래스도어

인 의사(Physician)였다 또 14만4768달러의 제약업체 매니

저 14만2478달러의 치과의사 12만6438달러의 약사가 각각 2 3 4위에 올랐다 이어 기업 데이터 아키텍처가 12만2585달러로 톱5에 들었다 6위는 기업 법무팀의 변호사(11 만7588달러)였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11만4163달 러)가 7위를 차지했다 이어 11만3855달러의 보조의 사(PA)와 11만3368달러의 기 업 콘트롤러가 8위와 9위에 랭크 됐다 소프트웨어 개발 매니저 (10만9809달러)가 10위에 이름 을 올렸다 톱25 중 14개 업종이 테크 관 련 업종으로 나타났다 진성철 기자

미국 내 23개 이익단체가 관 세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을 저지하기 위한 공동행동에 나섰다 주요 수출업체들을 대변하 는 전미대외무역위원회 (NFTC) 등 23개 이익단체는 연방의회에 서한을 보내 트럼 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관세 부 과를 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고 로이터 통신이 18일 보도했 다 이들 단체는 이날 대외 무역 을 감독하는 하원 세입위원회 와 상원 재무위원회에 보낸 서 한에서 의회가 무역 정책 통제 력을 강화하고 트럼프 대통령 의 관세 부과에 대한 감독을 확 대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지난 2년 간 행정부의 관세 조치 다수는 국내 물가에 상당한 부수적 영 향을 끼쳤으며 미국 수출에 대 한 광범위한 보복으로 이어졌 다는 사실이 분명하다고 지적 했다 이번 서한에는 식료품제조 업협회(GMA) 전미소매협회 (NRF) 국제자동차딜러협회 (AIADA) 등 대형 업종별 단 체들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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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11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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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주말 가라오케 오픈

이후

이제 대박에서 맛있는 국밥과 각종 점심 메뉴를 즐기세요!

메뉴 신

휴게소 우동 얼큰이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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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외교₩안보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법무장관 의혹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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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인섭 10시간 조사  조국 직접 관여 증거 찾는다 자녀 서울대 인턴증명서 발급에 조 장관 입김 작용했나 캐물어 가족펀드 투자처·운용내용 조 장관 알고 있었나 집중수사 조국(54) 법무부 장관 일가의 자녀 입시비 리, 이른바 ‘가족 사모펀드’ 의혹 등을 수사 하는 검찰이 아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 뿐 아니라 조 장관이 ‘직접’ 관여했는지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 의 칼날이 조 장관을 향하는 모양새다. 조 장관의 약한 고리로 꼽히는 의혹은 ‘입시비리’다. 검찰은 서울대 법대 교수로 일했던 조 장관이 자녀 입시를 위해 공익인 권법센터 인턴 증명서를 발급받는 데 개입 했는지 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지난 20일 한인섭(60) 형사정책 연구원장을 참고인·피고발인 신분으로 불 러 10시간 넘게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조 장관 아들(23)의 인턴증명서 내용과 양식이 다른 인턴십 참가자들의 것 과 비교했을 때 일반적이지 않다는 점을 확 인했다. 검찰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공익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투자의 중심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주변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지난 20일 오후 검찰 관계자들이 충북 음성군의 자동차 부품업체 익 성 본사와 연구소 등의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인권법센터가 발부한 인턴증명서 28개를 모두 확보해 비교했다. 이를 입수한 자유한 국당 주광덕 의원은 28개 중 조 장관 아들 의 증명서만 일련번호 등 양식이 다르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한 원장에게 조 장관 자녀 입 시를 위한 증명서 발급에 조 장관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 로 알려졌다. 조 장관의 딸(28)과 아들은 각 각 2009년과 2013년 서울대 인권법센터에서

[뉴스1]

인턴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서울대 법 대 교수였던 조 장관은 인권법센터에서 활 동했다. 한 원장은 이 시기에 인권법센터장 을 맡고 있었다.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의혹은 또 있다. 검 찰은 조 장관이 서울대 법대 교수 재직 시절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와 서로 자녀들의 ‘스펙 품앗이’를 공모했는지도 확인 중에 있 다. 특히 검찰 수사의 핵심은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투자처와 운용 내용을

조 장관이 알고 있었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이 임명되기 전인 지난달 27 일 조 장관 관련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 였을 때 조 장관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 색 영장도 청구했었다. 법원이 기각해 불발 됐지만 검찰은 그때부터 조 장관의 공직자 윤리법 위반 가능성을 의심해 왔다. 검찰 ‘특수통’ 출신 변호사는 “조 장관 일가가 소유한 사모펀드가 백지신탁 대상 인지 여부가 쟁점”이라고 짚었다.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가 사실상 주식 직 접투자와 성격상 똑같다고 판단될 경우에 공직자윤리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취지에 서다. 검찰은 이미 정 교수가 코링크PE 설립 및 투자처 경영에 관여했다는 관련자들의 진술과 물증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 려졌다. 검찰이 조 장관과 정 교수를 증거인멸교 사죄 공범으로 검토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조 장관 일가의 자산을 관리 했던 한국투자증권 PB 김모(37)씨가 자택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며 조 장관에 게 감사 인사를 들었다는 진술도 확보한 상 김수민·정진호 기자 태다. kim.sumin2@joongang.co.kr

조국 가족펀드 운용한 코링크PE  “기업사냥꾼식 비정상적 투자행태” 이태규 의원, 자금거래자료 공개 기업 인수 뒤 주식담보 거액 대출 ‘조국 가족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 에쿼티(PE)가 헐값에 기업을 인수한 뒤 단 기간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변칙적인 ‘무자 본 인수합병(M&A)’ 세력일 수 있다는 정 황이 나오고 있다. 이런 의혹이 나오는 것은 코링크PE가 인 수했던 더블유에프엠(WFM)과 상상인 그 룹 저축은행 간 수상한 자금거래 때문이다. 22일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WFM은 지난달 20일 상상인 플러스저축은행에서 주식 110만 주를 담보 로 20억원을 빌렸다. 이 돈은 두 달 전 상상인저축은행에서 대출한 것을 ‘갈아타기(대환대출)’한 것이 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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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와 투자처의 문제점이 불거지는 상황 에서 여신심사위원회는 이견 없이 대출심 사를 통과시켰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 행은 상상인그룹의 계열사다. 이 회사의 유 회장은 2009년 코스닥 상장사인 씨티엘과 텍셀네트컴을 인수한 뒤 2012년 세종저축은 행(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2016년 공평 저축은행(현 상상인저축은행)을 품으며 금 융업에 진출했다. 지난 3월에는 골든브릿지 증권도 인수했다. WFM과 상상인그룹 내 저축은행 사이 의 석연찮은 거래는 또 있다. 지난해 7월 26 일 WFM이 발행한 151억원 전환사채(14회 차 CB) 중 100억원을 엣온파트너스가 인수 했다. 이때 CB를 담보로 엣온파트너스에 100억원을 빌려준 곳이 상상인플러스저축 은행이다.

WFM을 둘러싼 이러한 거래는 사채시장 이나 저축은행에서 돈을 끌어들여 기업을 인수한 뒤 부정거래와 허위공시 등으로 단 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무자본 M&A’ 세력 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무자본 M&A는 불 법이 아니지만 기업 사냥꾼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주가를 끌어올린 뒤 팔아치우면 개 인투자자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데 문제가 있다.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저축은행이 주가 하락으로 ‘반대매매’에 나서면 상황 은 더 심각해진다. 지난달 28일 상상인플러 스저축은행은 담보로 보유한 WFM 주식 63만5000주(담보주식의 58%)를 장중에 팔았다. 대환대출이 나간 지 8일 만이다. 반 대매매 물량이 쏟아지며 이날 WFM 주가 는 전날보다 27% 급락한 2450원을 기록했 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이 의원실에

보낸 자료에서 “이날 WFM 주가가 (조국 사모펀드 관련) 각종 의혹으로 주식담보계 약에 따른 최소담보유지비율인 160%(주당 2909원) 밑으로 떨어져 반대매매에 나섰 다”고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돈이 흘러간 기업 중 에 상장폐지된 곳도 여럿이다. 지난해 코스 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11곳 중 9곳이 상 상인·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서 주식 담 보로 돈을 빌렸다. 이태규 의원은 “WFM과 포스링크 등 부 실기업 인수 투자 방식 등을 살펴볼 때 코 링크PE는 정상적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가 아닌 기업사냥꾼의 비정상적 행태를 보 이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이를 수수방관 한다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는 무책임 한 행태를 보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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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인근 농장 포함 경기도 파주와 연천의 양돈농장 1만732마리 살처분 군사분계선 2 에 유입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 이러스(African Swine Fever 북한 사미천 8 Virus, ASFV)는 중국과 북한 7 판문점 3 을 휩쓸었던 것과 같은 ‘유전형 본국판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남한 4 (genotype)Ⅱ’인 것으로 분석됐 적성면 한반도 강타한 타파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파주시 20일 의심신고: 35 다. 이 유전형의 바이러스는 1998 파평면 돼지 2마리 폐사 20일 의심신고: 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약 4200두 사육) 돼지 1마리 폐사 출발해 2002년 모잠비크, 2007년 (약 3000두 사육) 임진강 조지아, 2012년 러시아, 2018년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국, 올해 북한을 거치는 등 대륙을 중점관리 지역 동진했다. 조호성 전북대 수의대 철원군 백학면 (18일 확진) 1 공릉천 교수는 20일 중앙SUNDAY와 인 연천군 강풍·폭우에 인명사고 잇따라 북한 포천시 한강 터뷰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공 김포시 동두천시 제주·김해공항 590여편 결항 파주시 식적으로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연다산동 1차 발병 농장 가족이 김포시 연다산동 8000가구 한때 정전, 일부만 운영하는 농장 국내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도 ‘유복구 농장주 소유 2곳 포함 (17일 확진) 4927마리 살처분 전형Ⅱ’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조 ※발병 농장 반경 3㎞내 살처분 예정 교수는태풍 현재 ‘타파’가 농림축산식품부 산 제주와 경기도 파주시 적성파평면에 있는 농장 두 곳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제17호 북상하면서 자료:농림축산검역본부 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일 접수됐다. 방역 담당자들이 양돈농장 앞에서 외부인 차단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울산 경남·전남 등아프리카 남해안 일대에서 돼지열병 역학조사위원이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에선바노후 주택 전문가 이러스의 유전자 염기 이 붕괴해 유전형은 70대 여성이 숨지고, 울산과 대 “공식 발표 없지만 유전형Ⅱ 이러스는 최소한 섭씨 70도 온도 라며 앞으로 일주일이 피해 확 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 서열 등을교통사고 분석하면등으로 알 수 있다. 구에서도 각각 한 명이 사 중국·북한 휩쓸던 바이러스와 같아” 로 30분 정도를 가열해야 죽지만 산을 막을 수 있는 골든 타임이 병에 속하는데 사람이나 다른 동 그는 “지난 17일 파주 농장에 그러지 않은 상태에서는 생존력 라고 말했다. 바이러스가 파주와 물은 감염되지 않고, 돼지와 멧 망했다. 서항공기·여객선 폐사한 돼지는 결항도 어미 돼지였는 이 강하다는 게 학계의 연구 결과 연천을 넘어서지 못하도록 차단 돼지 등만 걸리며 치사율 100% 멧돼지 탓 주장은 확인 안 돼” 잇따랐다.“북 22일 데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나서 일 700㎜가 다. 바이러스가 일단 유입돼 자리 방역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다. 바이러스의 크기는 200nm(나 오후까지 제주 산간지대에는 최고 “앞으로 일주일,확산 막는 골든타임 주일가량 발열 증세를 보이다 죽 를 잡게 되면 바이러스를 제거하 악의 상황은 바이러스가 이 방역 노미터, 1nm는 10억분의 1m) 정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초속 10~30m의 강 발생 농장 500m내 살처분 강화를” 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유럽 대를 벗어나 발견됐을 때다. 통제 도. ASFV는 유전자 염기서열 은 것으로 보인다. 급성 바이러스 풍도 불었다. 이 때문에 제주시 애월읍과 에 감염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 러시아 등에선 이미 이 바이러 불가능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 분석을 통해 총 23개의 유전형 해안동 등 곳곳에서 농경지와 도로·주택이 (genotype)으로 구분된다. 바이 ASFV는화북동 병원성(병을 일으키는 스가 변이를 일으켜 만성 바이러 이다. 침수되고 삼화 LH 아파트 입구 사 특성)으로 따질 때 급성·만성 등 스로 전환됐다. 바이러스가 토착 이런 측면에서 바이러스의 토 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멧돼지의 거리의 신호등이 부러지는 등 시설물 피해 으로 나뉜다. 급성또 바이러스의 잠 항공기 화되는 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중 착화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 침, 오줌, 분변, 혈액 등에 접촉한 신고가 속출했다. 제주공항에서 복기간은 국에선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 해 이제라도 방역당국이 좀 더 과 다른 동물에 전파된다. 감염 돼지 400여 편이5~10일이다. 결항됐다가 파주와 오후 6시연이후 일부 천 폐사재개됐다. 돼지의 감염 시기는190여 추석 편을 정에비불과하다”며 “최초로 신고 지면서 토착화 단계에 들어갔다 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게 전문 고기가 들어간 잔반을 돼지에게 운항이 김해공항 연휴 직전 지난 10~11일쯤으로 추등에서도 한 농장과 최초 감염 농장이 다를 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가들의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먹이면 감염된다. 바이러스는 차 롯해 김포·인천·청주·대구공항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 중인 22일 부산 해운대구 한 건물 옥상에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량과 사료 등에 들어가 퍼지기도 정된다. 수도 있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 방역당국은 지난 7월 ‘ASF 긴 한 관계자는 과거 구제역 발생 항공기가 결항했다. 하며, 진드기가 감염돼지 피를 빨 아직 검역당국의 역학조사 봐야 원인을 찾을 수파쇄 있다”고 말 하던 급행동지침(SOP)을 개정해 방역 때 구제역 발생 농장에 동·서·남해안 뱃길도 끊겼다. 결 목포~제주, 서 콘크리트 작업을 부산진소방 육관 유리가 부서지면서 박모(53·여)씨 등대해서만 외벽 벽돌이 무너지면서 머리를 다쳐 의식 아먹고 전파하기도 한다. 과 바이러스가 어떻게 모슬포~마라도, 유입됐는 했다. 최초 감 과정에서 드러난 4명이 제도적경상을 미비점 했다가 확 상태다. 손죽~광도, 완도~모사, 여아직 서드러나지 구조대원않은 원모(32) 소방교는 콘크리트 입고살처분조치를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구제역 이 없는 22일 오전 울산시 일산항 급성형(Acute)=ASFV에 감염 지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북한 염 농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을 보완하고 행동요령을 확정했 산을 막지 못했던 전례가 있다. 농 수~거문 등 100개 항로의 연안여객선 운항 파편에 얼굴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부 곡성에선 초속 22m의 바람이 불었다. 에 정박 중이던 요트 2척이 일산해수욕장 에서 넘어온 멧돼지나 축산 폐수 이렇게 되면 역학조사를 통한 감 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같은 방 장주들의 반발이 크겠지만, ASF 된 돼지에게서 가장 일반적으로 이 중단됐다. 강한 바람으로 부산~거제를 산 연제구 거제동에선 오토바이 운전자가 오후 3시 55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동 백사장으로 밀려와 좌초되기도 했다. 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점쳐지고 염 경로 파악도 자칫 미궁에 빠질 이동제한 명령이 내 의 경우 발생 농장 500m 이내 살 나타나는 현상. 바이러스가 돼 잇는 거가대교 등 16개 도로의 통행이 금 넘어진 가로등에 부딪히고, 역대에서는 수영구 민락동 대구분기점 인근에서 20명이 탄 시외버스 정전 피해도 속출했다. 제주시 한경면 등 있으나 분명하지 않다. 쥐나 진드 수도 있다. 려지고, 바이러스 발생 농장과 농 처분 조치를 좀 더 강화해 3㎞ 이 지의 몸에 들어오면 5~10일 이내 지됐다. 신안 천사대교는 한때 차량 통행이 한 아파트 자전거 보관소 지붕이 날리면서 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제주에서 3345가구가 정전됐다. 전국적으 기, 파리 등에 의해 바이러스가 특히 이 바이러스는 냉동 상태 장에서 500m 내 농장에선 즉시 내로 확대하고 피해 농장에 대해 100% 죽는다. 감염 후 증상은 발 금지됐다가 재개됐다. 행인이 머리를 다치는 등 17명이 부상했다. 도로 옆 10m 비탈 아래로 추락해 탑승객 1 론 경북 1059가구, 부산·울산 1600여 가구 전파되는 사례도 외국 연구에 보 에서도 1000일 이상을 생존할 수 살처분이 이루어진다. 보상을 해주는 방안도 검토해야 열이며, 돼지의 입과 코 주변에 기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태풍의 영향으 조선 영조 때 조성된 섬진강변 소나무숲인 명이 숨지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오 등 이날 오후 7시 기준 8093 가구가 정전됐 포가 나타난다. 돼지의 비장이 정 고돼 있다. 있으며, 노출된 곳에선 1년도 살 현재 바이러스가 발견된 농장 한다고 말했다. 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후 10시 25 하동송림(천연기념물 445호)에서는 소나 후 1시 15분 울산시 온산항 유화부두에서 다. 이날 오후 늦게까지 전체 정전가구의 상보다 최대 6배 커지고, 출혈이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의 한 수 있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사 들은 동일한 방역대 안에 위치해 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2층 단독주택의 무 한 그루가 쓰러졌다. 태풍에 표류하던 자신의 선박을 인양하려 84%인 6807가구가 복구됐고 23일까지 복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바 내장에서 나타나며 쇼크사한다. 전직 수의연구관은 “북한 멧돼지 람들이 죽은 돼지를 시장에 내다 있다. 조 교수는 17·18일 확진 농 일부가 무너져 주택 1층에 거주하던 정모 이날 오후 2시 50분쯤 ‘곡성 심청배 배드 던 선장 A(66)씨가 해경 선박에서 자신의 구작업이 계속된다. 이러스(ASFV)=ASF는 바이 경기도 파주와 연천은 급성형으 가 강물을 따라 떠밀려 왔을 것이 팔거나 하천에 내버리는 바람에 가가 같은 방역대에서 발생한 것 (72·여)씨가 숨졌다. 정씨는 새집으로 이사 민턴 대회’가 열리던 전남 곡성의 삼기초 배로 올라타다 의식을 잃고 쓰려져 숨졌다. 부산·광주=황선윤·진창일 기자 라는 언론 보도도 있는데 이건 추 빠른 시간에 전염병이 퍼졌다. 바 이어서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 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 가축 로 보인다. 를 하루 앞두고 변을 당했다. 붕괴 현장에 등학교에서는 높이 1m, 길이 약 20m의 체 전남 목포에선 50대 여성이 교회 출입 중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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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 버스 추락 19명 사상  이사 전날 집 무너져 70대 참변

태풍 타파는무관심” 바람 태풍이라기보다 울 상공의 기온은 영하 7~8도로 낮았다. “돼지열병 경제성 떨어져 다국적했지만, 제약사 타파 수증기백신, +북쪽서 온 찬공기 는 비 태풍의 위세를 보여준 셈이다. 여기에다 태풍 진로도 한몫을 했다. 태 지난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서해안을 풍 ‘링링’ 때도 태풍 전면에 비구름이 크 잡기 불가능하진 않지만 그렇다면 백신 개발은 불가능 다국적 제약회사가 여기에 뛰어 하기 위해 국경을 따라 야생 멧돼 제주 거대 비구름바이러스 750㎜ 물폭탄 따라 북상할 당시에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게 형성됐으나, 태풍 진로가 ‘북진’이었고, 강홍준 기자, 김여진 인턴기자

한가. 서 교수는 “변이하는 바이 들지 않는다. 현재 백신을 개발하 지의 이동을 막는 펜스를 치기도 개도국서 발생, 사람에 영향 적어 가거도에서 초속 52.5m(시속 189㎞)의 바 비구름은 북쪽 또는 북서쪽에 주로 형성 아 프리 카 돼 지열 병 바 이러 스 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을 다 개발 기 위한 국제적인 공동연구는 현 했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물 폭탄’을 몰고백신 오면개발은 비가 내렸다. 람이 관찰된 바 있다. 되면서 한반도 육지의 강수량은 비교적 성과 많이 나오지 않아 (ASFV)는 치사율 100%의 돼지 하려면 시간과 비용을 많이 들어 재 진행 중이다. 스페인이 중심이 서 교수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서 21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 또, 지리산이 있는 경남 산청에도 194.5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 타파가 적었다. 전염병이다. 현재까지 백신은 없 야 하나 현재까지 ASF가 대부분 된 연구팀이 백신을 개발했다는 예방이 안 된다. 철저하게 차단 방 로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다. ㎜의 비가 내렸고, 광양 백운산 237.5㎜, 경 몰고 온 수증기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 이번 태풍 ‘타파’는 제주도 동쪽 해상을 다. 이와 관련해 서정향 건국대 수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했고 사람 연구 발표가 있었으나 아직 실험 역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 발생지 21일부터 22일 오후 7시까지 제주 한라 남 거제 248.5㎜, 울산 176.7㎜, 포항 165.2 기와 만나면서 태풍 전면에 거대한 비구름 거쳐 대한해협으로 진행함에 따라 비구름 의학과 교수는 지난 6월 ‘수의과학 선구조로 돼 있고, 상이한 170개 한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 실 수준의 성과다. 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 산 어리목에서는 752㎜의 강수량이 기록 ㎜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만들어졌다”며 “이 때문에 강수 지속 시 이 한반도를 뒤덮었고, 이로 인해 육지에 기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바이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구제역 바 아서 백신 개발의 성과가 많이 나 이에 따라 백신이 개발될 때까 는 사료차, 돼지 출하 차량 등을 됐고, 한라산 윗세오름에도 664.5㎜의 폭 가을 태풍이 비를 많이 뿌린다는 점을 간이 길어졌고 강수 강도도 매우 커 전반 록된 강수량도 많았다. 윤 통보관은 “한라 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 이러스가 만들어내는 단백질 종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막아야 한다. 정부 조치가 해제된 우가 퍼부었다. 한라산에는 22일 오전 한 고려해도 엄청난 강수량이다. 태풍 ‘타파’ 적으로 강수량이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 산이나 지리산, 태백산맥 등의 지형적인 영 은 요인에 대해 “바이러스의 유전 류는 10가지 아내인 것과 비교된 바이러스 구조가 복잡하고, 변이 방법은 차단 방역이다. 유럽에서 후에 또 발병되면 걷잡을 수 없어 때 시간당 40㎜가 넘는 굵은 장대비가 쏟 로 인해 전남 여수에서 최대순간풍속 초속 로 21일 서울 5㎞ 상공에는 영하 10도 안팎 향도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강찬수 기자 자 구조가 복잡하고, 감염된 돼지 다. 이처럼 단백질의 종류가 많아 가 다양하다고 하더라도 백신 개 도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선 바이 질 수 있어 해제되더라도 지방자 kang.chansu@joongang.co.kr 아지기도 했다. 제주 시내에도 279㎜의 많 42.2m(시속 152㎞)의 강풍이 관측되기는 의 찬 공기가 자리 잡았고, 22일까지도 서 의 면역반응에 맞게 변이해 백신 질수록 변이가 다양하게 일어난 발이 불가능한 게 아니라는 게 서 러스 방어벽이 무너졌으나 프랑 치단체 차원에서 이동 차량의 타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다. 여기에 맞는 백신 개발이 쉽지 교수의 설명이다. 백신 개발은 가 스와 독일은 아직 청정국가다. 덴 이어와 차체 소독을 해야 한다”고 이 바이러스의 DNA는 이중나 않은 것이다. 능하나 가성비가 떨어져 대규모 마크는 자국의 양돈 산업을 보호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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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화요일

[프리뷰] 제14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멘토전문가 상담  동기부여 강연까지 STEM스타트업유튜브 제작 등 세션마다 차세대 정보 가득해 오는 21일 풀러턴에 있는 서니힐 스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 14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는 학생 들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행사 로 진행된다 타이틀 스폰서인 맥도널드 후원 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다양 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여러 세 션들이 준비됐다 특히 자녀의 대 학 진학 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남가주재미과 학기술자협회(KSEA-SC)와 함 께 마련한 STEM 메이저페어 에서는 전공에 대한 궁금증과 함 께 취업에 대한 진로도 구체적으 로 배워갈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무엇보다 뇌적 성 테스트는 자녀의 적성을 확인 하고 나아가 진로까지 구상해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하버드대와 예일대가 참여하 는 칼리지부스에는 UC 계열 캠 퍼스 리버럴아츠 대학 등 50여 개 대학 관계자들이 나와 대학 정보를 나눠줄 예정이다 칼리지페어 관계자들은 시간 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되는 만큼 가이드북에 실린 세미 나 주제와 스케줄 등을 확인해 참석하면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진행될 시간대별 주요 프로그램이다 오전 10시~11시: 맥도널드 초 청필립웡(Phillip Wang) 강연 바야흐로 유튜브와 디지털 세 대다 이에 맞춰 맥도널드에서 초청한 스피커는 디지털 공간의 선두자이자 리더로 꼽히는 필 립 웡이다 2003년 친구 2명과 함께 시작한 웡프로덕션의 공 동 창립자인 그는 웡프로덕션을 통해 제작한 짧은 단편 디지털 영화들을 유튜브를 통해 데뷰시 키며 디지털 영화 세대를 열었 다 이는 전 세계에서 300만 명 이상의 회원 가입과 조회수 5억 이상의 기록을 남길 만큼 10대들

엔지니어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 다 무엇보다 이들의 작품이 가 볍지 않고 창조적이며 깊이있는 감정을 담아 아시아계 미국인들 에 대한 진정한 표현으로 인정받 았다 이들의 작품은 CNN NPR 심지어 백악관에서도 찬 사를 보낼 정도였다 그는 이번 중앙일보 칼리지페 어를 통해 디지털 세대들에 맞는 조언과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 다 또한 앞으로 변하는 세대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 미래도 함께 나눈다 오전 11시~오후 2시: 세미 나 및 칼리지부스 STEM 메이저페어 각 전공에 대한 정보와 전문가들 의 경험담과 취업 정보를 듣는 시 간이다 올해 준비한 세션은 모두 6개 무엇보다 각 세션에 참여하는 패널들은 이름과 직책 만으로도 이 번 세션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전문 가들로 구성됐다 먼저 오전 11시에는 우주선과 로봇 컴퓨터를 만드는 엔지니어 들의 스토리와 바이오 과학자들 의 연구와 개발 스토리를 들려주 는 세션이 각각 진행된다 우주선과 로봇컴퓨터 엔지니 어 세계를 들려줄 패널들은 전문 가로는 연방항공우주국(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항공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조쉬 스쿨크라프트씨 와 스케일드 콤포사이트사(S caled Composite LLD)의 브 라이언 민 프로젝트 엔지니어 애플사의 시니어 모듈 프로세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제이 조씨 가 출동한다 바이오 과학 이야기에는 샘 배 누바시브(NuVasive)사의 R& D 시니어 엔지니어와 에이미 정 셀진(Celgene) 시니어 매니저 USC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유 진 윤씨 고은빈 UCLA 대학원 생이 나와 자세히 들려준다

레이첼 박

Y J JIN

의료

신희성

엘리스 김

이어 환경보호와 첨단 도시를 설계하는 엔지니어들과 과학기 술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시작한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세션 이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이 시간에는 서퍽건설(Suffolk Construction)의 에린 칸 스마 트랩 디렉터 샘 쇼엔버그 엔지 (ENGIE) 시스템 엔지니어 전 세계의 고속층 건물을 짓는데 빠 지지 않는 손턴 토마세티 (Thornton Tomasetti)에서 시니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루 크 롬바르디 로보링크의 홍한솔 대표 스트롱암테크의 마이클 도 현 김 공동창립자 질리안 세이 모어 피그 애널리틱스(Fig An alytics) 총괄과학자까지 쟁쟁한 인물이 등장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세션 에는 한인 학생들의 드림회사인 구글과 IBM 등 세계적인 하이 테크 기업에서 근무하는 엔지니 어들과 현직 의사와 약사들이 나 와 전공과 커리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 글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로 근무하는 YJ 진씨와 하트사 (Hart Inc)의 레이첼 박 데이

The Korea Daily & McDona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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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ynote Presentation (Hosted by The Korea Daily)  Inspirational Guest Speech? (Hosted by McDon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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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12:40~2:00 PM 11:10~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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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중화요리 전문점

Education

#104

#102

1:10~2:00 PM

#82

#409 STEM Major Fair (Panel Discussion)

#408

 How Admissions is Changing 2019: 4-year Planning  대학입시의 변화 2019: 고교 4년 학년별 준비

12:10~1:00 PM

 Whichever Colleges my kid wants to go? Actually  학생도잘모른다! 부모님이돕고싶어도알아야제대로도울수 있다

1:10~2:00 PM

 CompetitionAffordability Grad School 4yrs Of Practicing to be an Adult  내 아이가 대학가서 어른이되어 돌아오는 그곳

11:10~12:00 PM

 Writing a Perfect College Essay 완벽한 에세이 쓰는법

12:10~1:00 PM

 College Admissions From Start to Finish  대학입시 준비의 모든 것

튀김 만두

팔보채

누룽지 해물탕

 SAT vs ACT : Which Test is Right for You?  SAT vs ACT : 어떤 시험이 나에게 맞는 시험인가?

11:10~12:00 PM

How to prepare for applying to medical school  미국의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12:10~1:00 PM

How to prepare for applying to medical school  미국의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1:10~2:00 PM

How to prepare for applying to medical school  미국의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짜장

짬뽕

탕수육

11:10~12:00 PM

 Engineering Rockets Robots and Computers 우주선 로봇 컴퓨터를 만드는 엔지니어들의 스토리 Speaker: Josh Schoolcraft Brian Min Jay Cho

12:10~1:00 PM

 Engineering for Climate Change and Better Cities 환경보호와 첨단 도시를 설계하는 엔지니어들 특/별/메/뉴 Speaker: Erin Khan Sam Schoenberg Luke Lombardi

1:10~2:00 PM

 Computer Science: Modern-Day Magic 구글 IBM 등의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의 엔지니어 스토리 Speaker: Miri Choi YJ Jin Rachel Park

11:10~12:00 PM

 Bioscience & Bioengineering: Developing All Cures 바이오 학자들의 연구와 개발 스토리 Speaker: Sam Bae Amy Chung Eugene Yoon Eun Bin Go

12:10~1:00 PM

 Startups in STEM 과학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창업가들 Speaker: Hansol Hong Michael Dohyun Kim Jillian Seymour

12:30~1:50 PM

청파 소고기

Yale  Healthcare: Stories from Real Doctors 현직 의사와 약사에게 듣는 전공 이야기 Speaker: Grace Kim Elies Kim Hee-sung Shin 한아름 Pa  Aptitude Test Seminar  뇌적성 검사 설명회 r

303-369-7147 2769 S. Parker Rd. Aurora, CO 80014 H마트 옆

Ha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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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대입 합격률과 재정보조금을 동시에 높이는 방안

 Selecting Colleges to Apply  타주? 전공? 명성? 기숙사? 도시? 풋볼팀?

1:10~2:00 PM The Korea Daily

화:휴무

주문은 20분까지 받습니다.  How to improve both College Admission Rate & Need Based Financial Aid at the same8시 time

11:10~12:00 PM

1:10~2:00 PM 덴버의 중화요리 장 데니가 책임집니다! STEMRI

일 12:00pm~8:30pm

 How to Maximize Need Based Grants and Scholarships  학자금 재정보조를 통한 장학금/장려금 극대화 방안

 Why Asian Students Struggle and Tips to Improve  유펜 & 예일대 입학심사위원이 바라본 아시안 지원자 저렴하고 푸짐하게 최고의 요리를 즐기세요  The Best Way to Build Your Activities Resume  매력적인 과외활동 찾기

진흥각

College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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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00 PM

대입 가이드북 무료 제공 대입 절차를 학년별로 정리한 가이드북을 현장에서 무료로 배 포한다 또 맥도널드 특별 부스 와 푸드트럭에서는 이벤트 쿠폰 과 음료도 무료로 서빙할 예정이 다 개막식에 일찍 도착하는 참 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나 장연화 기자 눠줄 예정이다

www.focuscolorado.net Topic

10:30~11:00 PM

11:10~12:30 PM

명하며 오후에는 매력적인 과외활 동 찾기에 대한 주제를 강연한다 칼리지펀딩에서는 지망대 고 르는 법 내 아이가 진학할 대학 찾는 법 내 아이가 성장하는 대 학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의 오전 과 오후를책임질예정이다 C2 에듀케이션에서는 완벽한 에세이 쓰는 법 대학 입시 준비 의 모든 것 SAT vs ACT : 어 떤 시험이 나에게 맞는 시험인가 라 는 주제로 대입 준비에 대한 실질 적인정보를나눈다 이밖에 STEMRI는 미국 의대 입학에 필요한 정보를 3개 세션 으로 나눠 전달한다 또한 학부 모들과 자녀를 위한 뇌적성 테스 트도 오후 12시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대입 전문 세미나 대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어드미 션 마스터즈와 C2 에듀케이션 학자금 전문 기관인 AGM과 칼 리지펀딩(College Funding) 또 의대 입학 전문 컨설팅 기관 인 STEMRI에서 대입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나눈다 AGM에서는 학자금 재정 보조를 통한 장학금/장려금 극 대화 방안 대입 합격률과 재 정보조금을 동시에 높이는 방 안에 대해 주제로 세미나를 준 비했다 어드미션 마스터즈에서 는 오전에는 대학입시의 변화 2019: 고교 4년 학년별 준비  유펜 & 예일대 입학심사위원이 바라본 아시안 지원자에 대해 설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덴버 중앙일보 Room 전자신문은 Time 10:00~10:10 AM

그레이스 김

터 엔지니어 IBM 월드 데이터 &AI에서 테크니컬 세일즈워먼 으로 근무하는 미리 최씨가 참석 한다 또 카이저퍼머넨테 사우 스베이메디컬센터에서 약사로 근무하는 그레이스 김씨와 엘리 스 김 치과의사 USC 애넌버그 노먼 레아센터에서 소셜네트워 크미디어 애널리스트로 근무하 는 신희성씨가 함께 한다

칼리지페어 세미나 스케줄

Host

최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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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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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건강 15


16 전면광고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여행 17


18 돸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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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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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 영화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19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전설적인 타짜들의 화려한 플레이

영화 리뷰

정글 속 아나키스트들의 저항 타짜: 원 아이드 잭 모노스(Monos) 인생을 베팅한 타짜들이 왔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권오 광 감독)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 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들의 세계를 그려온 이전 시리즈와 달 리 타짜: 원 아이드 잭은 개성 만점의 타짜들이 한 팀이 되어 펼치는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자 랑한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 구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찬 원 아이드 잭 팀이 인생 을 베팅하는 포커 플레이가 이전 의 영화와는 스케일이 다르다 으슥한 골목 휘파람 소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정체불명의 남자 애꾸(류승범) 인생을 바꿀 찬스를 잡기 위해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는 일출(박정민) 을 비롯해 까치(이광수) 영미 (임지연) 권원장(권해효)까지 개성 강한 타짜들을 한 자리에 불 러 모은다 이들 앞에 나타난 미 스터리한 마돈나(최유화)의 깔 끔한 손기술과 매혹적인 말은 한 판을 노리는 타자들을 흔든다 원 아이드 잭 팀원들의 실력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인 일출(박정민)이 보여주는 솜씨 는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을 그 대로 증명한다 일출은 도박판 에 끼어든지 얼마 되지 않지만 애꾸의 지도 아래 타짜의 기본

LA에서 개봉중인 타짜원 아이드 잭 포스터

자질을 갖춰나간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은 거침없 이 룰렛에 베팅하는 모습에서 그 대로 드러난다 빠른 손기술과 대담함이 스승 애꾸를 서늘하 게 만들 정도다 까치는 타짜의 기본인 빠른 손 기술이 특기다 눈으로 확인하 기 힘들만큼 빠른 스피드의 카드 셔플과 카드를 자유자재로 골라 내는 모습은 눈길을 끈다 영화 에서 일출을 맡은 이광수는 영미 에게 푹 빠져 티격태격하며 로맨

볼 만한 비디오

약물 중독자 아들을 향한 부성애 뷰티풀 보이(Beautiful Boy) 아버지의 전부였던 아름다운 소 년 그 소년은 어느새 약물 중독 자가 돼 버렸다 여러 번의 치료에도 아들은 다 시 약물에 손을 대고 도돌이표 처럼 중독자인 과거로 되돌아간 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아들 손 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 한다 영화 뷰티풀 보이는 약물 중 독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과 이를 구한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다 약물 중독과 사투를 벌이는 아들 닉과 가족들의 10년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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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데이비드 셰프의 동명 에세이 를 원작으로 했다 스티브 카렐이 아버지 데이비 드를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 한 티모테 샬라메가 아들 닉 셰 프를 연기했다 영화는 아들의 약물 중독 사실 을 누군가에게 고백하는 데이비 드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데이 비드의 눈에는 아들을 향한 걱정 과 안타까움 그리고 절망이 모 두 담겨있다 영화는 닉이 극적으로 약물을 끊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리라 는 관객의 기대를 처참히 무너뜨

연합

스 가이 모습도 보여주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부드럽게 풀어주 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낸 다 섹시함과 터프함을 카멜레 온처럼 자유자재로 보여주는 영 미와 실력을 놓고 팽팽히 겨루는 젊은 타짜들 사이에서 웃음과 여유를 보여주는 권원장(권해 효)은 까치와 함께 어둡고 비정 한 도박 영화를 조금 밝게 만들 어준다 CGV LA와 부에나파크에서 장연화 기자 상영중이다

린다 약물 중독이 여러 번 재 발한다는 영화 속 대사를 증명 하기라도 하듯 닉이 끊임없이 약 물에 다시 손을 대면서 그의 가 족이 겪는 좌절을 여과 없이 전 한다 특히 가족의 인내와 사랑 만으로는 약물 중독이 치료될 수 없다는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 는 잔인할 정도로 현실적이다 티모테 샬라메의 연기가 단 연 빛난다 약물에 중독되기 전 아름다운 소년의 모습부터 약 물의 노예가 돼 생과 사를 오가 는 모습까지 표현한 그는 체중 을 9㎏ 넘게 감량하며 역할에 몰입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불 수 있다

모노스는 2019 선댄스 영 화제에서 특별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지옥의 묵시록의 스몰 버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유사한 주제 를 다루고 있다 브라질 출신 알레한드로 란데스가 연출한 이 작품은 인질극 형태로 전개된다 혼 란기 컬럼비아 계급 사회의 극심한 차별에 저항하는 8명 의 반란군 병사들이 주인공 이다 남미의 정글인 듯 보 이는 불분명한 소재지는 영 화가 가상의 세계에서 일어 나는 이야기라는 것을 암시 한다 산지에 모여 게릴라 용병 으로 활동하는 병사들은 자 신들을 모노스 그리고 소 속 부대를 조직(The Or ganization)이라고 부른 다 이들을 훈련시키는 상사 가 잠시 등장 조직의 철저한 상명하복의 룰을 강조한다 사춘기 청소년들로 구성된 소대의 주된 임무는 인질 독 토라(Doctora)를 감시하는 것과 젖소 한 마리를 관리하 는 일이다 6명의 남자 2명의 여자 조직원으로 구성된 모노스 이들 병사들 사이에서 일어 나는 피 말리는 생존 경쟁 질투 호기심 등이 원초적으 로 노출된다 정글이라는 개 방된 환경이 주는 야만성에 사춘기 청소년들의 성적 충 동과 환각 상태에서 벌이는 헤도니즘이 스멀스멀 튀어 나온다 독토라는 중년의 미국 여 성이다 그녀가 왜 이곳에 인 질로 끌려왔는지에 대해서는 어떤 설명도 없다 병사들을

회유하여 탈출의 기회를 노 리지만 그녀에게 그런 행운 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영화는 대립각을 세우는 8 명의 캐릭터를 고르게 다룬 다 디즈니채널의 하나 몬 태나(Hannah Montana) 에 출연 중인 모이시스 아리 아스가 그룹의 리더이다 그 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를 최대 활용 악과 공포의 경지 를 극대화한다 지옥의 묵 시록을 연상시키는 전쟁지 의 광기는 바로 아리아스의 캐릭터에 쏠려 있다 나머지는 모두 영화에 처 음 출연하는 배우들이다 늑 대(Wolf) 스머프(S murf) 도그(Dog) 레이디 (Lady) 램보(Rambo) 빅풋(Bigfoot) 등의 호칭으 로 불리는 이들이 정글을 이 동하며 벌이는 추적과 추격 의 전개 상황은 서로를 경계 하고 배반하며 결국에는 죽 고 죽이는 낭떠러지 상황의 연속이다 피해의식 불안 분노와 저항의식으로 무장된 어린 병사들의 연기가 충격 적으로 사실적이다 상명하복의 룰은 후반부로 갈수록 살아남기 위한 생존 의 법칙으로 대체된다 내가 살기 위해서는 상관도 죽여 야 한다 정글 한 구석 반란 군 안에서도 아나키즘의 반 란이 잔인하게 자행된다 사회적 박탈감에 기인하는 극단의 기현상은 지옥의 묵 시록을 다시금 연상시킨다 반사회적 메시지가 강하게 살아있는 작품이다 촬영지 인 콜럼비아의 정글을 최대 활용한 와이드샷 영상과 시 종 긴장과 압박을 가해오는 배경음악이 조화를 잘 이루 김정영화평론가 고 있다

계급 사회의 극심한 차별에 저항하는 8명의 반란군 병사들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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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Monday, September 23, 2019 C

첫 홈런+13승 류현진의 날 평균자책점 241로 1위 수성 다저스 시즌 100승 달성 류현진(32LA 다저스)이 정규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투타 원맨쇼를 펼쳤다 류현진은 22일 다저스타디움 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6피 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11일 애리조나 다이아 몬드백스전에서 시즌 12승을 올 렸던 류현진은 이후 승리를 올리 지 못했다 매경기 난타를 당하 면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1 점대 평균자책점은 2점대로 상승 했다 체력 부담으로 선발 로테 이션을 한 차례 거른 류현진은 지 난 14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관계기사 6면 이날 경기에서는 투타를 이끌 면서 자신의 손으로 승리를 챙겼 다 무려 42일 만에 시즌 13승째 (5패)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 점은 241로 조금 높아졌다 평 균자책점 부문 1위를 유지했다 류현진은 1회초 개럿 햄슨에 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뒤 후속타 자 놀란 아레나도마저 1루수 실 책으로 내보냈으나 이어 이안 데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스몬드와 라이언 맥마혼을 각각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잡아내

LA 다저스 류현진이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며 첫 번째 위기에서 탈출했다 2회초와 3회초를 삼자범퇴로 처 리한 류현진은 4회초 선두타자 아레나도에게 중전안타를 허용 하며 다시 고비에 직면했다 그 러나 이번에도 후속타자 데스몬 드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순식간에 주자를 없앴다 류현 진은 맥마혼까지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이닝을 종료했다 류현진은 5회초 역시 1사 후 샘 힐리야드에게 중전안타를 맞 았으나 이어 드류 부테라를 2루 병살타로 이끌며 실점 없이 이닝 을 마쳤다 6회초에도 1사 후 트래버 스토 리에게 좌전 2루타를 내줬지만 햄슨과 아레나도를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뒤 앞 서 홈런을 허용한 햄슨과 오랜 천적 아레나도를 상대해야하는 최대고비였지만 어렵지 않게 탈 출에 성공한 것이다 다저스 타선은 류현진을 비롯 해 코디 벨린저(46호ㆍ만루홈

[OSEN]

런)코리 시거(18호)윌 스미스 (16호)가 홈런을 기록하며 류현 진의 승리를 도왔다 콜로라도와 정규시즌 홈 최종 전을 7-4로 마무리한 다저스는 시즌 100승(56패)을 거뒀다 지 난 2017년(104승) 이후 2년만의 이승권 기자 100승이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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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eungkwon@koreadailycom

추신수 최다23호포 23호포 추신수,개인 개인 최다 작렬작렬

임성재 아쉬운 준우승  안병훈 3위 세바스티안 무뇨스 우승 2안타 2득점 13번째 도루도 최지만 4타수 무안타 4삼진 임성재(21ㆍ사진) 가 PGA 투어 샌더 슨 팜스 챔피언십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사진) 에서 최다 연장전 가 개인 한 시즌 홈런끝에 신기 록을 세웠다준우승했다 임성재는 추신수는22일 22일미시시피주 오클랜드의잭 O 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7248야드)에서 대회 마지막 의 경기에 1번열린 지명타자로 선발 날출장했다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4타수 2안타 1홈런 2 2개로 66타를 기록했다 타점6언더파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승 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 266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태 너 로악의 초구 91마일 직구를 받아쳐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

2018-2019 시즌 PGA 투시 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즌 23호 홈런 어에 데뷔해 아시아 2015년 국적 2010년 클리블랜드 과 2017년 텍사스최초의 유니폼을신인 입고 왕에 오른 임 세 차례 시즌 22홈런을 기록한 성재는 최종합계 바 있다 이날 18언더파 홈런으로 270타 자신의 로한동타를 이룬 홈런을 세바스티안 무뇨경 시즌 최다 23개로 스(콜롬비아)와 연장전을 치른 신했다 끝에텍사스는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1회에만 추신수의 지난 시즌홈런에 35개 대회에 출전해 선두타자 이어 윌리 칼훈 올해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 의 솔로포 엘비스 앤드루스의 셔널 공동등3위가 성적이었 투런포 홈런 최고 3방으로 4-0으 로 앞서 나갔다 추신수는 2회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을 때려 병살타로 물 러났다 5-0으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좌전안타로 타점을 올

던 임성재는 첫 우승을 눈 앞에 뒀으나 첫 연장 홀인 18번 홀(파 4) 보기에 그치면서 파를 지킨 무뇨스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무뇨스는 47번째성공했 대회 렸다 이어자신의 2루 도루까지 출전에서 역시 첫 우승의 기쁨을 다 시즌 13번째 도루 투수의 누렸다 상금은 118만8000 폭투로 우승 3루까지 진루했고 대니 달러다 산타나의 중전 적시타로 득점을 안병훈(28)은 이날 올렸다 텍사스의 7-0 3언더파 리드 69타를 쳐 앞선 합계 6회에는 17언더파2사 271타 8-2로 후 71 로마일의 선두에커브에 한 타 뒤진 올 몸에 3위에 맞는 볼로 랐다 안병훈은 이번에도 우승 출루했다 9회에는 1루수 땅볼 문턱에서 고비를 넘지 못했다 로 아웃됐다 김시우(24)는 이날 홈런 두 타를 잃고터 텍사스는 이날 5방을 공동 61위(2언파 뜨리며 8-3으로286타)로 승리했다대회 를 마쳤다 한편 최지만(28탬파베이 레 이스)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에 그 쳤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 258에서 0255(396타수 101안

애리조나 카일러 머리가 22일 캐롤라이나 홈 경기에서 수비수들의 태클을 피해 패스를 하고 있다

카일러 머리 시즌 첫승 힘드네 애리조나캐롤라이나에 패배 차저스휴스턴에 20-27 역전패 카일러 머리(22애리조나 카디 널스)의 첫승은 또 다음기회로 미뤄졌다 애리조나는 22일 애리조나주 C 있는 피닉스대 주경 글렌데일에 기장에서 열린 NFL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홈 경기에서 20-38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애리조나는 1무 2패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루키 쿼터백 머리는 173패싱야드에 2개의 터치타운 을 성공시켰지만 팀의 패배로 빛 이 바랬다인터셉션은 2개였다 반면 캐롤라이나 쿼터백 카일 알 렌은 261패싱야드에 4개의 터치 타운을 성공시키며 팀에 시즌 첫

MLB 애리조나교육리그에 로봇 심판 도입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매 해 가을 유망주들이 뛰는 애리조 나교육리그에 자동 볼-스트라 이크 시스템(automated ball-

심판을 도입한다 22일 MLB닷컴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올해 3년간 제휴 협약을 한 독립리그에서 시험 적

타)로 떨어 졌다 시즌 삼 진은 106개로 늘 었다 아메리칸리그 와 일드카드 경쟁을 펼치는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4-7로 패 해 3연승 행진을 멈췄다

[AP]

승을 선물했다 애리조나는 다 음주 덴버 브롱코스와 원정 경기 를 통해 첫승에 도전한다 한편 LA 차저스는 홈에서 열 린 휴스턴 텍선스와 경기에서 20-27로 역전패를 당했다3쿼 터 초반까지 17-7로 앞서간 차 저스는 3쿼터에만 14점을 허용 하며 시즌 2패(1승)를 기록했 다차저스 쿼터백 필립 리버스 는 318패싱야드에 2개의 터치다 운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 이승권 기자 지는 못했다

대상으로 한 교육리그에서 테스 트한다 로봇 심판은 레이더로 볼의 궤적을 추적하는 트랙맨 시스 템을 활용해 기계가 스트라이 크와 볼을 판정하는 것을 일컫

NBA에서 22번째 시즌 빈스 카터 애틀랜타와 계약 빈스 카터(42ㆍ사진)가 22번째 시즌 준비를 마쳤다 ESPN은 22일애틀랜타 호크 스가 카터와 계약했다고 전했 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으로 카터는 예고한데 로 한 시즌 더 뛰게 됐으며 지 난 시즌과 같은 애틀랜타에 몸담 게 됐다 카터는 1998년 드래프트 1라 운드 5순위로 토론토 랩터스의 지명을 받은 1998-1999시즌 NBA에 데뷔했다 에어 캐나다 라는 애칭과 함께 NBA 최고의

뉴저지 네츠 (현 브루클린 네츠) 올랜 도 매직 피 닉스 선즈 멤피스 그리 C 즐리스 새크 라멘토 킹스를 거쳐 지난 시즌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1999년 올해의 루키로 선정됐 고 8번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2000년 슬램덩크 챔피언 타이틀 도 보유하고 있다 1481경기 출 전은 현역 최다 기록(통산 5위) 이다 통산 2만5430점(통산 20 위) 2229개의 3점슛(통산 6위)


생활안내 21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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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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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자동차딜러(류지성) 303-845-0953 쿠니렉서스(잭정) 303-434-5313 케이디엠(KDM)오토모티브 303-993-8880

병원/척추신경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카츠(하바나)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악기전문점 303-750-0284

스카이뮤직

안경점 303-745-5155

미미안경원

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아이보리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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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독교 720-238-9328 303-873-6800 303-955-2273 303-755-1887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303-619-8191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720-283-6683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303-337-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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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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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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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티비(오영일)

사진 박민숙포토스튜디오

예닮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313-6004 홍해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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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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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티비(민창환)

빌딩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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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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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병원/산부인과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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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새문교회 생명나무교회 선교방송다리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시온장로교회 실로암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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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K2(김진국)CPA 김권태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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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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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4일 화요일

THE RIGHT COVERAGE TO HELP YOU PURSUE YOUR DREAMS Maybe it’s a trip around the world. Starting a family. Or finally paying off that last student loan. Whatever your dream is, it’s important to you — and to me.

Let’s talk about your dreams, and how I can help protect them.

당신의 꿈을 위한 보험 여러분은 어떤 꿈을 생각하시나요? 세계일주? 결혼준비? 대학 학자금 갚기? 여러분의 꿈이 무엇이든지 당신과 저희에게는 소중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저희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Dong Shin, Agent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Bus: 303-557-4020 Fax: 855-712-9472 dshin@amfam.com

Kyounghi Lee “A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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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303-557-4020 (Office) American Family Mutual Insurance Company, S.I. & Its Operating Companies, American Family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1780 – Rev. 6/18 ©2016 – 974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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