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KoreaDaily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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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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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시민권 신청 대기 기간 3년새 2배로 늘어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제15회 그룹전

콜로라도주, 신청자수 급증세 … 미국내 극심 적체

10월 4일 금요일오후 5시 오로라시청

지난 23일 센테니얼 공원에서는 58개국 출신 이민자 2백명에게 미국 시민 권을 부여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콜로라도주에서 시민권 신청의 처리 기간이 지난 3년 동안 2배로 급증했다는 관련 보고서가 발표 됐다. 콜로라도 주정부 자문위원회 가 연방인권위원회에 제출한 새 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는 미전역에서 시민권 신청이 가장 크게 밀린 곳 중 하나로 꼽 혔다.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정체 된 시민권 신청자수가 71만명에 달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2020 년 선거투표, 연방일자리 신청, 공공혜택 신청 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아울러 지적했다. 이민과 인권 운동가들은 이같은 시민권 처리 정체는 트럼프 행정 부의 이민자 적대감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꼬집었다. 이 보고서의 디렉터인 콜로라 도대 법대 밍 슈 첸 교수는 “시민 권 신청 대기자들은 미국에 대해 잘 모르는 신규 이민자들이 아니 다. 연방정부 당국은 신청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인권 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권 신청이 미전역에서 밀 리고 있으나 이로 인해 콜로라도 는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2018년 말에 덴버 소재 연방이민서비스국에 밀려 있는 시민권 신청 케이스는 9천건 을 넘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 한 메트로 스테이트대학의 연구

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8년 사 이에 콜로라도주 신청자들의 정 체건수가 132%나 크게 증가한 것 으로 조사됐다. 연방이민서비스국의 분기 보 고서에 의하면, 올 1월 1일부터 3 월 31일까지 1분기 동안 콜로라 도주의 미결 시민권 신청 건수는 7,600건을 약간 넘었지만 평균 대 기시간은 9개월에서 22개월 까지 로 이전과 거의 동일했다. 첸 교수는 “시민권 신청 대기자 들은 모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 고 수수료도 다 지불한 상태로 최 종 면접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계 속 기다리는 처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기자들의 시민권 신청이 거부되지 않고 결국 허용되겠지 만 문제는 너무 오래 기다린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적으로도 시민권 취득에 걸리는 평균 기간은 2016년의 5.6 개월에서 2019년에는 10.1개월로 2배나 늘어났다.

이에 대해 제시카 콜린스 이민 국 대변인은 “오바마 정부 들어 시민권 신청이 폭증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계속 정체되고 있는 것” 이라고 밝혔다. 콜린스는 “업무량 이 폭주하고 있음에도 이민국은 이전보다 엄청난 시민권 신청서 류를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적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사무실을 추가하 고 업무시간을 연장하며 직원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시민권 처리가 이처럼 밀린 이유 가 단순히 신청자 급증에 기인한 다는 이민국의 설명은 납득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니콜 멜라쿠 콜 로라도 이민자권리연합 사무총 장은 “미국 시민권을 받고 싶은 이민자들이 현재의 연방정부 경 로에 접근하는 것은 환영받지 못 하고 있다. 이것은 또 하나의 장벽 이며 합법적인 이민제도에 대한 또 다른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보고서에 책임이 있는 연 방인권위원회는 시민권 신청 적 체 해소를 위해 연방의회가 관련 예산을 늘려줄 것으로 권고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과 2010년 사이에 연방의회는 시민 권 적체 해소를 위해 5억7,400만 달러를 배정했지만 2010년 6월 이 후 적체 해소를 목적으로 배정된 예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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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그룹전을 준비하고 있는 강정화 화백.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Katharina Kang Art Studio, 대표 강정화 화백, 사진)가 제 15회 그룹전을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오로라 시청 2층 갤러 리 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 회에는 15명의 회원이 지난 1년 동안 그린 작품 60여 점이 출품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는 오로라시의 상징인 오로라 시청에서 열림 으로써, 한인사회의 위상을 널 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으로 보인다. 또, 8~9년 정도 강 화백과 호흡을 맞춘 문하생 들도 있어 수준급의 작품들이 전시될 것으로 보여 오로라 시 측의 기대도 크다. 강정화 화백은 “우리는 이민 사회라고 하는 특수한 사회에 살고 있다. 풍습과 문화가 전혀 다른 이민 사회에서 자녀들을 성심 성의껏 키워 사회에 내보 내는 어머니들을 보면서, 우리 의 어머니는 참으로 대단하다 는 생각을 한다. 이런 대단하신 어머니들이 저희 스튜디오에 모였다”면서 “어머니들은 그 들의 삶의 애환과 즐거움 모두 를 그림에 담아냈다. 그림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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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친구를 만나고, 그림을 통해 삶의 애환을 씻고, 그림을 통 해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이 아 름다워 보인다. 작품을 마칠 때 마다 행복해 하는 회원들을 보 면 나도 모르게 뿌듯해진다”면 서 아트 스튜디오의 회원들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었다. 또, 강 화백은 “이런 분들 을 만났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 다. 인생의 좋은 친구를 만나서 행복하다. 그림의 선배로서 자 부심을 느끼고, 동시에 자랑스 럽다 ”라며 회원들을 소개했 다. 이어 강 화백은 “제가 원하 는 건 스튜디오에서 그림을 그 리는 동안 복잡한 인생사 안에 서 일어나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이다. 그림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사 는 매개체가 되면 좋겠다”라고 그림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강 화 백은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 상 속에서 잠시라도 문화적인 풍요로움을 느끼실 수 있는 기 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오프닝 때는 음식도 있고, 그림도 볼 수 있다. 가을이 되었으니 예술 행사에 오셔서 감상도 하시고, 조언도 들려주시기 바란다”라 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전시회의 오프닝은 10월 4 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 지이고, 오로라 시장 및 시 관 계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 시회는 10월 31일까지 오전 8 시부터 오후 6까지 진행된 다. 주소는 1515 E. Alameda Parkway, Aurora, CO 80012(2 층, Gallery Wall)이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720-448-46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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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오로라시 담배세 부활된다 … 12월부터 갑당 3.75% 판매세 부과 1963년이후 처음으로 오로라시에 서 담배세가 부과된다. 담배세 수 입은 연간 약 200만달러에 달할 것 으로 예상됐다고 오로라 센테니 얼이 최근 보도했다. 오로라 시의회는 최근 정례회 의에서 담배세 재부과 법안을 표 결에 부쳐 찬성 6표, 반대 4표로 승 인했다. 담배세 부과에 반대한 시 의원은 마샤 버진스, 프랜코이즈 버간, 밥 로스, 찰리 리차드슨 등 4 명이다. 이중 버간과 버진스는 유 권자들이 결정하도록 주민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오 로라시에서 담배를 구입하면 갑 당 5.4센트의 점유세(occupation tax)를 부과했다. 오는 12월부터 적용되는 담배세는 점유세 명목 대신 3.75%의 시 판매세(city sales tax)로 부과된다. 콜로라도 주의회는 이전 회기에 서 각 로컬(타운) 정부들이 주정 부의 담배세금 지원을 계속 받으 면서도 타운별로 담배세를 별도 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HB 19-1033)을 승인한 바 있다. 주정부는 현재 담배 1갑당 부과 되는 20센트의 세금중 27%를 각

오로라 시의회는 담배세 재부과 법안을 찬성 6, 반대 4로 승인했다.

로컬정부에 할당해주고 있다. 오 로라시의 경우, 올해 주정부로부 터 할당받는 담배세는 63만3,713 달러다. 일부 시의원은 이번 담배세 부 활과 관련해 모든 새로운 세금 부 과여부는 유권자들이 결정한다 는 ‘납세자 권리장전’(Taxpayer Bill of Rights)에 위배된다는 이유 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덴버의 세금 반대자들은 이번 결정이 콜 로라도주 납세자 권리장전을 둘러 싼 종착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 나 일부에서는 이번 담배세 건은 세금을 새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

라 다시 부활하는 것이므로 권리 장전을 위배한 것이 아니라고 주 장했다. 버진스 시의원은 “시의회가 세 수입 증대 문제에 대해 유권자들 에게 결정권을 줘야 한다고 본다. 세금증대를 원하기 때문에 주민 들의 의사를 묻지않고 시의회에서 처리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알리 슨 힐츠 시의원은 시의회는 수도 수수료 등 여러 건의 세금문제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의사를 물은 적이 적지 않다고 반박했다. 오로라시가 담배세를 부활했음

에도 주정부에서 종전처럼 담배 세수입의 일부를 할당해줄 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시정부와 시의 회측은 담배세 부활로 인한 세수 입이 17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 정하고 있다. 이 돈은 이미 시 예산 안에 반영됐다. 시정부 관계자는 만약 시의원들이 담배세 부활건 을 주민투표에 부치도록 결정하거 나 주정부로부터의 담배세 할당 금 지속여부에 대해 더 오래 기다 려야한다면 9월 안으로 예산의 균 형을 맞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니콜 존스톤 시의원은 “우리는 균형 예산을 해야 한다. 170만달러 는 큰 돈이므로 나는 이 돈을 없애 야 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전했 다. 힐츠 시의원은 “시 예산계획안 에 담배세 부활에 따른 세수입을 포함시키는 건은 수주일 동안 시 의회 의제로 논의돼 왔다. 따라서 이 건으로 매우 놀랐다는 일부 시 의원들의 반응은 진실이 아니다” 라고 꼬집었다. 버건 시의원은 “나는 담배를 피 워본 적도 없고 용납하지도 않지 만, 전형적인 저소득층에다 세금

을 낼 여유가 없은 흡연자들에게 세금을 다시 부과하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격인 상이 흡연 습관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며, 흡연자들이 음식같은 생 필품을 사는데 돈을 덜 쓰도록 만 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오로라시 관계자들은 담배값이 10% 오를 때마다 판매 량이 5% 이상 하락한다는 연구 결 과를 인용했다. 트라이-카운티 보건국도 담배 세 부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 다. 존 더글라스 트라이-카운티 보건국장은 담배 가격 인상은 청 소년과 성인들의 흡연률과 구입량 을 줄일 뿐 아니라 금연시도도 늘 어나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사회내 담배 관련 사망과 질병의 증가, 의료비용 증가, 생산성 손실 등에 따른 타운과 주정부의 재정 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그는 아 울러 밝혔다. 힐츠 시의원은 시정 부 관리들에게 향후 금연교육 캠 페인에 대한 세부사항이 포함된 계획안을 작성해 다음 시의회 조 례안 심의때까지 제출하라고 요구 했다. 이은혜 기자

5개 대회 최초 석권 … 덴버출신 여자 레슬링 선수 ‘아들라인 그레이’

지난 19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세계 챔피언 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들라인 그레이.

덴버 출신인 아들라인 그레이(28)가 미국 인으로서는 최초로 5개 세계 여자 레슬

링 대회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0년 동경 하계올림픽을 1년 남긴 시점 에서 전세계 여자 레슬링계를 다시 한번 평정한 것이다. 베어 크릭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들라 인 그레이는 9월 19일 카자흐스탄에서 열 린 세계 챔피언십에서 일본의 히로에 스 즈키 선수를 4-2로 물리치고 5번째 세계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즈키는 세 계대회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 다. 지금까지 남녀 통틀어 미국 선수로서 레슬링 종목 세계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 을 딴 선수들은 3명이나 되지만 5번 우승 한 선수는 아들라인 그레이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그레이는 내년 동경

올림픽에서도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 로 부상했다. 카자흐스탄까지 와서 그레이의 전 경기 를 응원한 아버지 조지 그레이(덴버 경찰) 는 “기록을 깨고 전설이 된다는 것은 위대 한 일이다. 다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내 딸 이 자랑스럽다. 28살인 아들라인은 과거 보다 자주 다치고 아프다. 하지만 이것이 스포츠이기에 끊임없이 노력한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이래 아직까지 좋은 성적 을 올리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다. 그녀는 아직도 전성기다”라고 말했다. 아들라인 그레이는 2012, 2014, 2015, 2018 세계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획득했 다. 2011년과 2013년에는 동메달을 땄다.

그러나 올림픽 메달은 운이 없었다. 2012 년에는 미국 대표팀 에 선발되지 못했고, 2016년 리오올림픽 때는 준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당시의 패배는 올림픽 대 회 한달전에 어깨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아들라인 그 레이는 올림픽후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과정을 거치는 바람에 2017년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출전도 못했다. 한편, 아들라인 그레이는 자신의 고향 인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미국 올림픽 및 패럴림픽 훈련센터에 더 이상 있지 않 다. 최근 미육군 대위인 다마리스 샌더스 와 결혼한 그녀는 스조지아주로 이주해 살고 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3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덴버 식당‘울프스 테일러’ 전국 톱 10 올랐다 본 아페티트 매거진 선정 ‘ 베스트 뉴 레스토랑 ’ 덴버시내 서니사이드지역에 위치한 ‘울프 스 테일러(The Wolf’s Tailor)’ 레스토랑이 본 아페티트(Bon Appetit) 매거진이 선정하 는 미국내 ‘베스트 뉴(Best New) 레스토랑 톱 10’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 매거진 은 미국내 베스트 뉴 레스토랑 순위에서 파 스타와 로바타 그릴 전문 레스토랑인 울프 스 테일러를 10위로 최근 발표했다. 울프스 테일러는 올해 창업 1주년을 맞았다. 본 아페티트의 편집자들은 울프스 테일 러는 거의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고 칭찬했 다. 이들은 나무를 태워 구운 빵에서부터 홈 메이드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모든 메뉴가 만족스럽다고 극찬했다. 특히 본 아페티트 편집장 아미엘 스타넥은 “어느 날 밤 먹은 파스타는 올해 먹은 파스타 중 가장 흥미진 진한 한 접시였다”고 썼다. 이 잡지는 또 일본식 빈초탄 그릴, 미슐랭 스타인 페이스트리 요리사 제브 브레이클 이 만든 디저트, 정육면체 얼음처럼 만들어 진 하이볼 칵테일, 천연 와인 리스트 등등 을 극찬했다. 본 아페티트는 “이만하면 충분 하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재미의 일부를 아 껴두라고 하는 것이 지나친 요구인가?”라고 표현했다.

이민

최근 ‘베스트 뉴 레스토랑 톱 10’에 선정된 덴버시내의 ‘울프스 테일러’ 레스토랑. 홈페이지 캡처.

휘태커 대표는 “표면적으로는 울프스를 그냥 재미있는 곳으로만 두고 싶다. 그러나 우리 팀은 더 큰 문제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 다. 즉, 쓰레기가 없는 식당, 공정한 급여, 울 프스를 비롯해 다른 식당들에 공급하기 위 한 콜로라도주의 우수한 곡물 재배 등이 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콜로라도주내 시골 의 농업과 농장에 변화를 주기위해서는 이 런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점 에서 식당 비즈니스는 반드시 잘 돌아가야 하며 잘 운영되는 것을 체험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울프스 테일러는 휘태커의 첫 번째 단독 소유 레스토랑이다. 그는 이전에 카트-드라 이버의 공동 소유자였다. 그는 볼더의 유명 한 식당인 바스타에서 선보이는 장작을 이 용한 이탈리아 요리와 로바타 구이 고기에 서부터 발효된 코지까지 약간의 일본 영감 을 더해 성공을 거두었다. 본 아페티트는 또 이 레스토랑의 올스타팀을 칭찬했는데 요 리사 션 마갈라네즈와 코디 심킨스, 션 메이 (옛 프라스카 푸드 & 와인) 그리고 페이스

트리 담당 요리사 브레이클이 그들이다. 최근 본 아페티트는 ‘베스트 뉴 레스토 랑 10’에 최종 후보 50곳을 발표했고, 3곳 의 덴버지역 레스토랑(Reunion Bread Co., Beckon, The Wolf’s Tailor)이 포함됐다. 지 난해 Beckon의 자매 레스토랑인 콜(Call) 은 본 아페티트의 ‘핫 10’에서 10위에 올랐 다. 2017년에는 Stanley Marketplace와 Denver Central Market 등 2곳의 덴버지역 식당이 최종 후보 50위 안에 들었지만, 최종 10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올해 본 아페티트 톱 10 선정에 논란이 없 는 것은 아니다. 이 잡지는 오스틴의 레스토 랑인 카펜터스 홀을 리스트에 포함시켜 요 리비평가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본 아페 티트의 앤드류 놀튼 편집장이 카펜터스 홀 레스토랑의 음식·음료 컨설턴트로 이 잡지 의 베스트 뉴 레스토랑 리스트를 선정하는 데 크게 관여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 했기 때문이다. ▲‘울프스 테일러’(The Wolf’s Tailor) -주소: 4058 Tejon St., Denver, CO 80211 -전화: 720-456-6705 -웹사이트: thewolfstailor.com 이은혜 기자

‘큰손’ 중국 유학생 보기 힘들어 졌다 … 미 정부 비자심사 강화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LA한인 타운의 ‘큰손’인 중국인 유학생 유입도 주춤하고 있다. 일부 부동산 에이전트는 최고급 아파트 계약을 의뢰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피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 비 자발급과 주머니 사정이 급변하고 있어 불안하기 때문이다. 최근 1~2년 사이 중국인 유학생은 LA 한인타운 최고 소비자층으로 등극했다. 그동안 한인타운 한식당 등 맛집을 찾았 던 중국인 유학생이 아예 거주지를 한인

타운으로 옮겨서다. 각 분야 한인 업계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은 ‘씀씀이’가 최고 다. 그동안 한인 식당·자동차·아파트 렌 트 업계는 중국인 유학생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일부 신규 아파트는 중국어 안내간 판을 현관에 부착할 정도다. 한인타운에 자리잡는 중국인 유학생 은 USC 학생 비율이 높다. 중국 본토에 서 건너와 차이나타운보다 한인타운 거 주를 선호한다. 특히 ‘현금’유동성이 좋 아 이들을 상대하는 부동산 에이전트, 자

동차 딜러도 반색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인타운 큰손들 움직임이 주춤하고 있 다. 미국 정부는 중국인 유학생 대상 학생 비자 심사를 강화하고, 중국은 유학생의 학비와 생활비 송금을 규제해서다. 특히 한인타운은 아파트 렌트 시장에 서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김아련 에 이전트는 “중국인 유학생은 원 베드 기준 한 달 3000달러 렌트비, 고급 자동차까지 가격을 따지지 않고 현금으로 해결하는 등 잔고증명 심사가 바로 승인난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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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뒤 “최근 중국에 들어갔다가 나올 수 없게 됐다는 연락이 자주 온다. 이들 대부분 미리 와서 집 계약을 끝내고 가구 까지 들여놓은 경우라고 전했다. 중국인 손님에게 인기인 한인 맛집들 도 매출이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한 식당 은 “중국 손님이 뜸해졌다. 경기가 안 좋 아서인지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 설렁탕 식당 직원은 “평일에는 (중국) 손 님이 줄었지만 단골 유학생과 관광객 방 문은 꾸준하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4 콜로라도

영어과학운세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English

Science

23 25일

J i& 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 Roger’s 영어

영국 과학자, 금 나노시트 개발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6년생 한가로움 속에 시간은 총알 같이 48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60년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정보 생길 듯 72년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84년생 새 일을 접할 수 손톱생 괜찮은 두께의 100만분의 1수준 크기 도 96년생 일은 우선순위를 정해서 할 것

run into (someone); ~와 우연히 마주치다

Roger: Guess who I ran into yesterday 로저: 내가 어제 누구를 봤는지 맞춰봐 Jim: Who? 짐: 누구? Roger: Jay! 로저: 제이! Jim: Jay? Really? You ran into Jay? Where? 짐: 제이? 정말? 제이를 우연히 만난 거야? 어디서? Roger: At the health club He was working

out next to me 로저: 헬스클럽서 내 옆에서 운동하고 있더라고 Jim: Whats up with him? 짐: 뭐하고 지낸대? Roger: Hes living in LA And hes married! 로저: LA에서 살고 있어 게다가 결혼까지 했어! Jim: Really? Hes married? 짐: 정말? 결혼을? Roger: Yes He finally popped the ques tion to his girlfriend 로저: 응 결국 그 여자친구한테 청혼한 거야 Jim: Theyve been living together for a long time 짐: 오랫동안 함께 살았잖아

 work out: 운동하다 건강관리하다 I work out three times a week at the spa (저는 1주일에 세 번은 스파에서 운동합니다)  whats up with (someone)?: 1) 요즘 어떻 게 지내나요 2) 무슨 일이 있나요 1) I havent seen you in so long Whats up with you? (얼굴본 지 오래됐네요 어떻게 지내세요?)

2) Whats up with John? I said hello to him but he said nothing to me (존에게 무슨 일 이 있나요? 내가 인사를 했는데 아무 말도 안하 던데요)  pop the question: 청혼하다 Just before dinner last night I popped the question to Roberta (어제 저녁식사 먹기 바 로 전에 제가 로버타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Roger is talking to Jim at work  ) (로저가 직장에서 짐과 얘기하는 중이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영국 과학자들이 원자 두 개 두 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 37년생 나이 들수록 덕을 베풀면서 살아야 한다 49년생 양쪽 사이에서 교량적인 께의 세계에서역할 가장 얇은61년생 금 나노 을미루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결정할 일이 할 수도 오늘 할 일은 말 것 73년생 선택하고 생길 수도0.47나노미터 85년생 긍정의 마인드를 가질 것 금은 화학반응을 가속하 시트를 만들어냈다. 특히 (nm)로 손톱 두께의 100만분의 1 는 촉매로 활용돼 왔는데 실험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수준으로 발표됐다. 분석 결과, 초박막 금 나노시트는 38년생 젊게 살고 새로운 것에 관심 가질 것 50년생 인터넷 사용이나 핸드폰 사용 영국 리즈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사용되고 있는 에 적극적일 것 62년생 사람들과 산업현장에서 모여서 회의할 수도 74년생 경험자에게 자문할금 것 그룹의 86년생 한 수 배운다는 박 자세로 임하라 분자나노물리학 예쑨제 나노입자 촉매 기질(基質)보다 10 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금 원자 2개 배나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층을 서로 겹쳐놓은 2차원(2D) 구 말을다. 이는 나노시트가 39년생 등잔불 밑이 어둡다는 생각 51년생 작은 것 아끼려다초박막으로 큰 것 잃지 말 63년생 그림을 만드는 그릴 때는 크게돼 그려야 한다 일은 모두 여러 사람이 조의 초박막 금것 나노시트를 있어 각75년생 원자가 촉매분담해 역할 서 할 것 87년생 나서지 말고 조용히 따를 것 데 성공했다고 과학저널 ‘어드밴 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스트 사이언스’최신호에 밝혔다. 이와 관련, 리즈대학 분자나노연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2D 구조 소재로 ‘그 하루구 그룹을 이끄는 스티븐 40년생처음 재물과개발된 인연이 괜찮은 될 듯 52년생 유익한 정보가 생기거나에번스 일이 생 길 수도 64년생 계획한 일이 순풍에 돛 단 듯“실험자료는 풀릴 수 76년생 새금을 술은 새더 부대에 래핀’도 탄소가 벌집처럼 배열된 교수는 적게 담아야 88년생 좋아하는 일을 맡을 수도 흑연의 한 층으로 물리적, 화학적 사용하고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으로 안정성이재물 매우 꿈의 : 보통높은 건강 : 보통 사랑신 : 질투 있다는 길방 : 東 점을 시사하고 있으며, 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취할 비싸다는 경제적 효과 41년생 양쪽 사이에서 중용의 처신을 것 53년생 점에서 먹을 것 없는 제사에 절하는 형식 65년생 첫 단추를 잘 맞춰야 마무리가 잘 된다 77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연구팀은 금이 함유된 무기물질 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산으로 간다 89년생 경쟁을 발전 기회로 인 염화금산을 금 시트를 만들어 예 박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연 내는 화학물질의 수용액에 구결과는 금을 더 효율적으로 사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담가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30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 42년생 티끌이 태산 된다 54년생 적 원자 두 개 두께의 초박막 나노시 용할 수 있는모여서 가능성을 열었으며, 재적소에 알맞게 이루어질 듯 66년생 기다리던 소식 접할 듯 78년생 뭉쳐야 살 트를 만들어 냈다. 2D 구조의 금 나 다른 2D 금속을 개발할 수 있는 길 고 흩어지면 힘들다 90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노시트는 의료장비와 전자산업 분 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1년생 손자 손녀는 나의 미래 43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 줌 55년

블랙홀이 중성자별 삼킬 때 나오는 중력파

생 실리보다 명분 67년생 꿩 잡고 매 잡고 일석이조 79년생 즐거운 고민을 할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수도 91년생 윗분과 교감이 통할 수도 있다

출됐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받아들여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한국학교협의회 32년생 생각날 때 챙겨 둘 것 44년생 한가롭지만 무료할 듯 56년생 마음에 들지 덴버영락교회 부흥 사경회 중력파는크리스마스 칸타타 지고 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않을 수 68년생 예상보다 어려울 수 80년생 윗분의 눈에 띄지 말고 복지부동 92 한국문화 / 역사체험장 ‘회개 그리고 성령’ 중성자 주제 블랙홀이 팩맨처럼 인이 일반 상대성 예측 것은 분 덴버대이론에서 매그니스 아레나그러나 이번에 관측된 제15회 그룹전 년생 변은 무서워서가 아니고 더러워 피함 별을 잡아먹는 것이 처음으로 한 지 100년만인 9월에 명한 신호를 담고 10월4일~31일 있어 잘못될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 10월5일 오전 10시 제자교회 10월2일 2015년 수요일 저녁 7시 9월27일~29일 포착돼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처음 관측된 이후 블랙홀 간 병 경보일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덴버영락교회(담임목사 천경우)는 9월27일부 화백)는 재미한국학교 유미순) 미워도 내 혈육이 낫다 45년생 콜로라도협의회(회장 나이 들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법 57년 그라시아스충돌 합창단의 추가 확인 작업이 이뤄지고 합이나 중성자별의 등에 2019 의 크리스마스 지적되고칸타 있다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대표 강정화 33년생 터 29일까지 송용걸 목사(전 시카고 헤브론교 제15회 그룹전을 10월4일부터 31일까지 오로 배우자가는낫다 10월5일 '한국문화 / 역사체 타 공연이 오는 10월2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생 효자보다 69년생제자교회에서 반은 믿고 반은 믿지 말 것 81년생 속도보다 있다 한 것은 관측됐지만 블랙홀이 중 호주국립대 일반상대성이론 회 담임)를 초청하여 ‘회개 그리고 성령’이라 라시청 2층 갤러리 월에서 개최한다.안전 오프닝 험장'행사를 연다. 덴버 대학교의 매그니스 아레나(Magness 중시 93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중한 것 줄다리기, 탈 만들기, 한복 호주국립대학(ANU)과 과학 성자별을 병합하면서 나오는 자료 분석 이끄는오후 물 5시부터 7시까지이고 주소 는 주제로 부흥 사경회를 갖는다. 교회 주소는 은 10월4일 입어보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Arena)서 열린다. 이번중 공연의및 관람료는 전액 그룹을 1671매체 S. Parker Denver, 미국과 CO 80231이며, 문 관측되지 1515교수는 E. Alameda Parkway, Aurora, 주소는 8390 Hampden Ave., Denver, CO 무료이다. 공연장 주소는 2250리연구학부의 E. Jewell Ave. 수전는스콧 전문 등에Rd.따르면 력파는 않아 왔다 재물 : CO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E.: 南 의는 303.750.3777로 하면 된다. 80012이며, 문의는 720.448.4615로 하면 된다. 80231이며,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Denver, CO 80208 로 하면 된다. 34년생 삶이 행복으로 필 듯 46년생 심신이 기쁨으로 충족될 듯 58년생 이것도 이탈리아에 있는 첨단 중력파 관 블랙홀과 중성자별 모두 죽은 약 9억년 전 이 블랙홀이 밀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겠다 70년생 비전 보이고 일할 맛 남 82년생 사람이 좋다 측 시설인 라이고(LIGO)와 비 별의 초고밀도 잔해로 중심핵의 가 매우 높은 중성자별을 팩맨처 인생이 아름답다 94년생 의욕이 솟구칠 듯 르고(VIRGO)에 지난 14일 지 질량에 따라 갈린다 럼 먹어 그 자리에서 끝장을 냈 월드옥타 한국전 참전용사 2019 덴버 Confluence 주간 포커스 주최 구에서 약 9억 광년 떨어진 곳에 지난 4월 약 9억~16억 광년 떨 을 수 있다면서 이번 관측으로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기념비 사랑 : 기쁨 길방 :南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 건립을 위한 <함께 나아가는 교회> 토론 제5회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35년생 먹을 복 생길 수도 47년생 즐거운 지출 할 수도 59년생 이야기꽃이 피어 서 일어난 강력한 우주 현상으로 어진 곳에서 블랙홀의 중성자별 원래 목표로 했던 중력파 검출 3 10월14~17일 라스베가스 MGM 호텔 후원 및 모금 행사 진행 중 10월18일~10월19일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날 듯 71년생 희망이 생기고 활동 범위가 넓어질 수도 83년생 운수 좋은 날 승 시공간의 일그러짐이 광속으로 병합 신호가 포착되기는 했으나 종 세트가 완성된 셈이 됐다고 승장구할 듯 95년생 진로에 희망이 보일 듯 파도처럼 전달되는 중력파가 검 신호가 매우 약해 잘못된 경보일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은 한국전

과학 이야기

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14일~17일까지 라스베 가스 MGM호텔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73 개국의 월드옥타 회원, 중소기업 대표단, 해외 바이어 등 1천여 명이 참석하고 덴버지부에서 도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2019 덴버 컨버런스가 <함께 나 아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10월18일,19일 양일 간 덴버 신학교에서 개최한다. 행사장 주소는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이며, 관련 문의는 512.699.7892로 하면 된다.

9월 2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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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6학년 이하의 개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 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 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9월 28일 (토)

9월 29일 (일)

9월 3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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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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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 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 가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이다.

10월 1일 (화)

10월 2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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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날씨 Denver

부분 흐림 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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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중국의 무역 남용 시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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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CEO 결국 사퇴키로 수익창출 등 우려

트럼프 유엔연설서 강조 나쁜 합의 하지 않을 것 WTO 개혁 촉구하고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중국의 무역 관행을 불공정 무 역 정책이라고 비판하면서 중 국에 의한 무역 남용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국제 무역 체계의 혜택을 받 으면서도 자체 개혁은 하지 않 고 이 시스템을 이용해 다른 나 라를 약탈해왔다면서 WTO에 대해 중대한 개혁이 필요하 다고 주장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 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 반토의 연설에서 수년간 이러 한 (무역) 남용이 용인되거나 무시되거나 심지어 장려되기조 차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중국이 2001년 WTO에 가입하던 당시 에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미국과 다른 나라들에서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앗아간 약탈 관 행에 종사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약속된 개혁을

24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시장 장벽 과중한 국가 보조 금 환율 조작 등에 의존한 경 제 모델을 채택했다며 기술이 전 강요 지식재산권 및 대규모 기업 비밀 절도 등의 문제도 언 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의 불공 정 무역 관행과 관련 미국에 관한 한 이런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WTO를 향 해서도 중국이 경제 규모에도 불구하고 우대 조치를 받도록 허용했다고 비난하면서 WTO 의 중대한 개혁이 필요하며 미

국은 이러한 변화를 요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 들이 미국과 국제 무역 시스템 을 이용하도록 더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중국이 세계 2번 째 경제 대국임에도 WTO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각종 특혜를 누린다고 비판해 왔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무역 분쟁을 끝내기 위 한 합의에 이를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다만 나쁜 합 의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 명히 했다

[AP]

그는 미국 국민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균형을 되찾는 데 전념 하고 있다며 우리는 양국 모두 에 이익이 되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아주 분명히 말 했듯이 나쁜 합의는 받아들이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을 거론 우리는 모두 시 주석 이 위대한 지도자라고 믿고 있 다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 행정부 가 영국 일본 다른 국가들과 공정하고 호혜적인 새 무역 합의 를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2주 뒤 개최 므누신 중국 농산물 살 것 스티븐 므누신(사진) 재무장관 은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2주일 뒤 워싱턴DC에 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므누 신 장관은 23일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2주 후 로 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USTR) 대표와 함께 류허 중 국 부총리를 워싱턴에서 만나 무역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허 부총리는 미중 무역 협 상의 중국 측 대표다 므누신 장관은 내 생각에는 다음 주가 아니라 그다음 주에 협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 관의 이런 발 언은 중국과 의 무역 협상 이 다음 주에 열릴 것이라 고 했던 자신의 앞선 발언을 수 정한 것이다 앞서 같은 날 므누신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류허 부총리가 고위급 무역 협 상을 위해 다음 주 워싱턴을 방 문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지난주 워싱턴에서 실무협상 을 벌였던 중국의 차관급 대표 단이 미국 농장 방문 계획을 취 소한 것은 므누신 장관이 내린

결정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CNBC 방송에 따르면 트럼 프 대통령은 이집트 대통령과 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중국 대 표단의 미국 농가 방문 취소가 무역 협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 치냐는 질문을 받자 므누신 장 관이 답변하도록 넘겼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 대표단의 방문을 미룬 것은 전적으로 우리 의 요청이었다며 그들은 다른 때로 일정을 변경할 것이다 시 기는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그때 트럼프 대통령이 므누 신 장관에게 그냥 궁금해서 그 런데 왜 우리가 (방문 취소를) 요청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질문은 농담 보다는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므누신 장관이 무역 이슈에 관해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원 치 않았다고 답하자 트럼프 대 통령은 알겠다면서도 나는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구 매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은 농산 물을 사겠다고 약속해왔으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1920 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차관급 무역 협상을 진행했다 미중 차관급 무역 협상의 중 국 대표단은 지난 20일 방문 예 정이던 몬태나주와 네브래스카 주 곡창지대 방문 일정을 취소 했다

최근 기 업 공 개 (IPO)를 연 기 한 사 무 실 공유업체 위워크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애덤 뉴먼(사진)이 결국 물러났 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과 CNBC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WSJ은 미국의 가장 가 치 있는 스타트업의 리더 로서는 매우 신속한 위신 의 추락이라고 지적했다 뉴먼은 최근 몇 주간 나를 겨냥한 조사와 검증 이 (회사에) 중대한 장애 물이 됐다며 CEO직에 서 물러나는 게 회사를 위 해서 최선이라고 결정했 다고 밝혔다 뉴먼은 위워크의 모회사 더 위 컴퍼니의 비상임 회 장으로 남지만 경영에서는 손을 떼게 됐다 뉴먼은 또 회사 주식에 대한 과반 통제권도 넘기 기로 했다 주당 10표를 행사했던 의결권은 주당 3 표로 줄게 됐다 더 위 컴퍼니는 뉴먼의 후임으로 아티 민슨 최고 재무책임자(CFO)와 아마 존 출신의 서배스천 거닝 햄 부회장 등 2명을 공동 CEO로 선임했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인력 감축을 시사했다 위워크는 매출 이 급격히 성장하는 만큼 손실도 크게 불고 있었다 이들은 핵심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의 모든 부분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 힘든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 했다 CNBC는 위워크 임원들 이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직원의 3분의 1 또는 약 5000명을 해고하는 등 비 용 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고 전했다

교통사고 관련 모든 상담 환영 차량 구입 및 폐차 상담 /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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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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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투숙객 90명’ 고립된 호텔 홀로 지킨 알바생 홍수로 직원들 출근 못해  요리, 청소, 룸서비스 ‘32시간 동안 동분서주’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텍사스주 남동부에 1m에 달하는 물 폭탄을 쏟 아내면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700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고립 된 호텔에서 무려 32시간 동안 홀로 투숙객을 돌본 대학생이 화제다. CNN과 USA투데이 등은 22일 홍 수로 고립된 호텔에 홀로 상주하던 파트타임 직원이 32시간 동안 90명 에 달하는 투숙객을 지켰다고 보도 했다.

지난 18일 텍사스주 보몬트의 한 호텔. 일주일에 한 번씩 오후 3시에 서 밤 11시까지 프런트를 지키는 사 첼 스미스(21)는 이날 퇴근을 할 수 없었다. 열대성저기압‘이멜다’가물폭탄을퍼부어고립된호텔에서무려32시간동안홀로투숙객 열대성 저기압 ‘이멜다’가 덮치면 을돌본대학생이화제다. 사진=안젤라챈들러페이스북 서 홍수가 발생했고, 호텔로 진입하 는 도로 역시 침수된 것. 스미스는 “교대 시간이 되었지만 동료들이 출 스미스는 “요리를 해본 적이 한 번 했다”면서 “내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근하지 않았다. 호텔 진입로가 물에 도 없었지만 식사를 기다리는 투숙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겸 잠겨 폐쇄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객을 위해 어쨌든 음식을 만들어야 손함을 드러냈다.

매일 등교 반려견, 학교서 성적표 받아 대부분 만점, 식물 보호는 낙제 하루도 빠짐없이 주인과 함께 등교 한 반려견이 학교로부터 성적표를 받아 화제다. 반려견은 대부분의 과 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만 낙 제점을 받은 과목도 있어 분발을 해 야 할 것 같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헤네랄 비예가스에서 중학교에 다니 는 학생 히메나 보테는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적표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성적표엔 다른 이름이 적혀 있다. 성적표의 주인은 폴리네 보테,

학생 히메나 보테의 반려견 이름이 다. 반려견에겐 이름만 있을 뿐 성이 없지만 성적표 형식상 성이 꼭 필요 했다고 한다. 학교는 반려견 주인의 성을 슬쩍 덧붙여 그럴듯한 성명을 완성했다. 반려견 폴리네는 올해 1학기 첫날 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주인을 따라 등교했다. 동물이 워낙 열심히 학교 에 나오자 학교 측은 아예 성적표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반려견을 학생으로 인정하기로 한 셈이다. 물론 법적으론 불가능한 일 이라 성적표의 법률적 효력은 없다. 동물에게 발급된 성적표라 내용은

약간 특별하다. 무엇보다 ‘뼈다귀 숨 기기’, ‘낯선 사람 보면 짖기’ 등 과 목의 명칭이 사람에겐 생소하다. 이들 2개 과목에서 폴리네는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낸 과목은 ‘고양이 쫓아내기’. 이 과목에서 폴리네는 10.5점을 받 았다. 우리 식으로 치면 100점 만점에 105점을 받은 셈이다. 아무리 우수한 인재도 받기 불가능한 점수다. 하지만 낙제를 겨우 면할 점수를 받거나 낙제점을 받은 과목도 있다. 바로 ‘아버지의 이불 더럽히지 않 기’가 그 과목이다. 폴리네는 4점을 받아 겨우 낙제를 면했다. 폴리네는

유리 조각 눈물이 뚝뚝 ‘원인불상’ 의료계 전전긍긍 한 20대 아르메니아 여성이 수정 같 은 눈물을 하루에도 몇차례씩 쏟아 내 주목을 받고 있다. 눈물은 유리 조 각처럼 단단하고 뾰족한 결정체로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고통을 동반하 지만 의료계는 원인조차 몰라 치료 에 애를 먹고 있다. 23일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미르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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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인용, 아르메니아 스판다르 얀마을에 사는 사테니크 카자르얀 (22)의 눈물 겨운 사연을 전했다. 한 아이의 엄마인 카자르얀은 하루에 50개이상의 ‘수정’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초반 일을 하다 유리조각이 들어간 줄 알았다” 고 말했다. 증상은 갈수록 더 심해졌 다. 안과 의사를 찾았으나 모두가 처 음보는 희귀한 현상에 고개만 갸웃 거린다. 원인을 모르니 치료도 있을 수 없다. 급기야 아르메니아 건강부(복지 부)가 진상 파악에 나섰다. 모아진 눈물 조각 샘플들은 분석을 위해 연 구실로 보내졌다. 오가네스 아루티 유안 건강부 차관은 방송에 원인 규 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안과 전문의 타티아나 실로 바는 러시아 RENT 방송 인터뷰에 서 이같은 일이 흔치는 않지만 일어

집에서 학생 부모의 침대에 자주 올 라가는 것 같다. ‘(학교의) 식물 보호하기’에선 낙

벌금도 1400달러, 두바이 공항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 공항에서 인도인 직원이 승객 화물 에서 망고 2개를 훔쳐 먹은 혐의로 1 심에서 벌금 5000디르함(약 1400달 러)과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고 현지 일간 걸프뉴스가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인 이 직원은 2017년 8월 승객의 짐을 컨베이어 벨 트로 나르던 중 목이 말라 물을 찾다 가 과일 상자를 발견했다. 그는 재판 정에서 “당시 과일 상자를 열어 망고 2개를 꺼내 먹어 갈증을 달랬다”라 고 범행 사실을 자백했다. 망고의 가

카자르얀.아래사진은모아둔눈물조각. 러시아미르24방송캡처

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안구에 유전 적 질환 또는 염증이 있거나, 체내 질 환이 있는 특별한 경우 눈물의 성분 이 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눈물은 단백질, 지방 외 이온성 물질들로 구 성되는데 염분이 증가할 경우 수정 화가 일어날 수 있고 단백질이 많아 도 농도가 진해질 수 있다고 실로바 박사는 말했다.

튕겨나간 오토바이 운전자 뺑소니 SUV에 치여 사망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뺑소니 차 량에 치여 숨졌다. 뉴포트비치경찰국은 지난 22일 오 전 2시 뉴포트비치와 코스타메사시 경계에 위치한 어바인 애비뉴 선상 에서 루벤 로드리게즈 바누에로스 (22·란초 쿠카몽가)가 오토바이를 몰다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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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밝혔다. 주행 중 중앙분리대와 도로조경시 설을 들이받은 뒤 도로 서쪽으로 튕 겨나간 바누에로스는 달려오던 차 량에 부딪혔고 차량은 그대로 도주 했다. 부상을 입은 바누에로스는 샌 타애나 OC글로벌메디컬센터로 이 송됐으나 오전 3시 50분 사망했다. 코스타메사 쪽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용의차량이 검정색 SUV이 라고 밝힌 코스타메사경찰국은 제 보(714-754-5125)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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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같이 운동할까요?

련 정훈 등 ) s r (14e 포티너 준비 훈련 대회 이킹 스 하 훈련 별 증대 피트니 등정 ) 도 난이도 단 확 각종 0계 /정 (276 비거리 인 프 라 골 인클 동 형운 균 니토우 / 매 대 증 하체 거 시즌 /파워 지방제 드 드 피 보 스 스노 테니스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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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은 약 6디르함(1.6달러)으로 추산 됐다. 이듬해 4월 그를 소환한 경찰 은 절도 범행을 조사해 기소했다. 그는 걸프뉴스에 “경찰이 우리 집 을 압수 수색을 했지만 훔친 물건을 발견하지 못했다”라며 “내가 망고를 먹은 지 한참 뒤에서야 경찰이 수사 한 이유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두바이 검찰 관계자는 “공항의 보 안 담당자가 CCTV를 보다가 이 피 고인이 승객의 가방 여러 개를 열어 보는 장면을 목격했다”라며 그가 상 습 절도범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 다. 최종심에서 형이 확정되면 이 직 원은 징역형을 모두 마친 뒤 본국으 로 추방된다.

눈에서 수정같은 결정체를 쏟는 사테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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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점인 3점을 받았다. 학교 정원에 마구 들어가 뼈를 파묻는 등 ‘자연 보호 의식’은 엉망이라 개선할 점이 많다는 것이다. 폴리네는 아르헨티 나의 최대 일간지 클라린에 소개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신문은 “폴리네가 받은 4점과 3점 때문에 부모의 마음이 매우 아프겠 다”면서도 폴리네가 앞으로 더욱 사 랑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화물서 망고 2개 훔친 직원 3개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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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책임자 알라나 홀은 “주거형 호텔로 장기 체류 손님이 많아 저녁 8 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원래 프런트 직원만 상주한다”면서 “다른 업무는 맡아본 적도 없는 파트타임 대학생 아르바이트 직원이 고립된 호텔의 유 일한 직원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무 척이나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별다른 도리가 없으니 일단 참고 기다리면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했는데, 스미스가 이 정도로 잘 해낼 줄은 몰랐다”고 칭찬을 아끼 지 않았다. 호텔 측은 보너스를 지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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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 ION 20

오피니언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독자 마당

양보와 용서의 정치 일본 어제는 미웠다 잊을려야 잊을 수 없는 지난 일제 36년간 의 치욕 그 치욕의 역사를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식민지 종주 국으로서의 일본 식민지 국가 로서의 한국 압박과 서러움을 그 무엇으로 보상하고 위로할 수 있겠는가 어제는 미웠지만 오 늘은 단순히 미워해서 만은 안 된다 미워도 다시 한번 용서하 는 마음을 갖고 장기적인 관점에 서 미래 지향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용서하는 자가 승리자가 된다 지금 한반도는 사면초가의 상 황이다 한반도가 위치한 지정 학적 요인 그리고 강대국 사이 에 낀 정치학적 요인만을 탓할 수는 없다 지금 한반도는 분단 국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다 북 한 정권의 목표는 무엇이겠는 가 또한 주변에는 중국과 러시 아도 있다 우리의 우방인 미국은 강건너 불 구경하고 있다 한일간의 분 쟁은 외교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국제간 의 분쟁은 외교로 푸는 것이 맞 다 피차 양보가 필요하다 양보 없는 극과 극의 대결은 전쟁을 야기할 수밖에 없고 전쟁은 최 후 최악의 수단이다 전쟁은 양 쪽 모두 공동의 피해자가되는 것 이다 양보는 서로의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양보는 지면서 이길 수 있 는 방법이 된다 한일간의 관계 는 한국대법원의 징용 피해자들 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 인정 일본의 불화수소 수출 규제 일 본의 화이트 국가에서 한국 제외 발표 한국정부의 지소미아 협 정 파기 등으로 이어졌다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빠져 들고 있다 갈데까지 가는 갈등은 두 나라 모두에게 전혀 이득이 안 된다 같은 선로를 한국과 일본 이라는 기차가 마주 달리고 있 다 양보로 충돌을 예방해 양쪽 피해를 막는 외교가 필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슬기 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나세영독자

A

9

2019년 9월 24일 화요일

기껏 좋은 대학 나와서 

졸업이 코 앞이다 그런데 별 말이 없다 잔소리 같아 묻지도 못했다 알아서 하겠 지 앞가림 잘하는 딸이다 친구들은 벌써 좋은 직장 구했나보다 축하 통화가 잦다 월스트리트 실리콘밸리 그런 단어들이 들린다 그러던 어느 날이다 아빠 심상치 않 은 표정이다 가슴이 철렁했다 왜 일 부러 퉁명스럽게 답했다 나 대학 4년 장학금으로 다녔어 그래서 뭘 그러니까 이제부터 아빠가 조금만 도와 줘 딱 3년만 해볼게 테니스 얘기다 본격적으로 해보겠다는 말이다 펄쩍 뛰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다 그 고생을 또 하려고? 맨날 울었다 져 서 울고 다쳐서 울었다 목발 짚고 다닌 날이 부지기수다 테니스 선수 크리스티 안(27)의 얘기다 한국 이름은 안혜림이다 아버지 안동환씨는 유학생이었다 대학 (연세대 경영학과)을 졸업하고 뉴욕으로 갔다 어렵게 공부해 회계사가 됐다 가정 도 꾸렸다 1남 1녀가 공부를 잘했다 아 들은 치과의사가 됐다 딸이 문제다 어릴 때 배운 테니스에 빠 졌다 사실 제대로 가르친 것도 아니다 비싼 레슨비 탓이다 그래도 제법이었다 주니어 대회 우승컵도 받아왔다 16살 때

스포츠세상

백종인 스포츠부장

(2008년)는 깜짝 놀랐다 US오픈 출전권 을 따냈다 전국 뉴스에도 나왔다 아빠 나 프로 선수나 해볼까? 손사래 를 쳤다 쓸데 없는 소리 일단 대학부터 가 공부도 꽤 잘했다 하버드에서 장학 금 제안도 있었다 혜림의 선택은 스탠퍼 드였다 전공도 괜찮았다 과학기술 사회 학(Science Technology and Soci ety)이었다 얼핏 들으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란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다 이제 테니스야 취미겠지 그런데 아니었다 거기서 다시 시작됐다 잠자던 세포들이 깨어났다 코 트에 서면 심장이 뛰었다 졸업이 가까울 수록 심해졌다 몇 주간 냉전이었다 하지 만 자식 이기는 부모가 있나 결국 아빠는 백기를 들었다 딱 3년만 투어 프로는 극한 직업이다 200위 밖 하위 랭커는 더 그렇다 바닥부터 시작이 었다 가방 하나로 전세계를 떠돌았다 여행이 아니라 전쟁이다 호텔비 항공

료 한 푼이 아쉽다 환승은 기본이다 공 항 새우잠도 감지덕지다 웬만한 거리는 차로 뛴다 밤샘 운전도 피할 수 없다 그 래도 1년에 10만 달러는 족히 들었다 열악한 조건이었다 성적이 날 리 없다 어찌어찌 3년을 버텼다 올해가 약속한 마 지막 해다 아빠의 은행 잔고도 바닥을 보 였다 이제 정신 좀 차리겠지 그런데 반전이 생겼다 절박함이 승부욕 을 불렀다 이기는 일이 잦았다 랭킹이 쑥쑥 올랐다 급기야 US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16살 이후 11년 만이다 본선 16 강까지 올랐다 그것만으로 28만 달러나 벌었다 아빠는 그래도 불편하다 세계 랭킹 1위가 돼도 말리고 싶어요 땡볕에 새카매진 딸이 애처롭다 부녀의 얘기는 얼마 전 뉴욕타임스에 실 렸다 그러자 몇 군데서 연락이 갔다 취 업 제안이었다 실리콘밸리 쪽에서 꽤 괜 찮은 오퍼도 있었다 물론 거절했다 혜림 의 이유는 명확했다 많은 미국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죠 아시아인들은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직장을 얻는 것에만 관심있 다고 그런 선입견을 깨고 싶어요 랭킹이 올랐다 어느 틈에 93위다 그러나 더 신나는 일이 있다 팬들의 성원이다 특히 아시아계의 공감이 크다 당신을 존경해요 부모를 설득해서 꿈대로 살 용기를 얻었어요 크리스티 당신을 응원할게요

입대하는 남편 배웅하던 날 조카 결혼식에 참석했다 신랑 엄마가 반 대한 결혼이었다 문득 50여 년 전 내 결 혼식이 떠올랐다 23살 동갑내기였다 신 랑의 군 입대 한 달을 남겨둔 온 가족 반 대를 무릅쓰고 올리는 결혼식이었다 결혼 전 신랑은 제대할 때까지 나를 친 정에 살게 하겠노라고 약속했다 그런데 서울에서 신혼 한 달을 지낼 무렵 입대 날 이 다가오자 시부모님으로부터 집으로 들 어오라는 통지가 왔다 입대 이틀 전까지 뻗대다가 경주 시댁으로 내려갔다 그날 시어머님은 집에 온 첫밤은 부모와 함 께 보내야 한다며 신부를 혼자 자도록 했다 남편은 거절 못하고 안방에서 잤다 안타까 운 밤이 지났다 다음 날도 순식간에 지나갔 다 입대하던 날 슬픈 내색도 못하고 남 편을 배웅했다 낯설고 물선 시집살이가 시작되었다 밤마다 눈물범벅이 되었다 훈련이 끝나고 자대 배치를 받을 무렵 남편이 어머님께 편지를 보냈다 전방으로 가고 싶지 않으니 돈 3만원을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3만원은 교사 월급보다 많은 돈이었다 시어머님이 시아버님과 상의 하실 때 돈

이 아침에

권조앤 수필가

을 보내지 말라고 말씀드렸다 시부모님께 처음 내 의견을 표시한 자리였다 나는 결 혼 후 군대 이상으로 긴장하며 시집살이를 하고 있었으나 친정에 힘든 내색조차 하 지 않고 지내던 터였다 그날 밤 장문의 편지를 썼다 대한민국 의 아들로서 국방 의무를 하는데 무슨 편 한 곳을 찾느냐 전방으로 가도 나는 보고 싶 은 것 참아 낼 수 있다 어디로 배치되건 3년 간 맡은 바 임무를 다 하라는 내용이었다 우 리는 3년 세월을 꿋꿋하게 잘 보내고 당당한 결혼 생활을 해야만 했다 결혼 전 둘째 오빠 가 너희 남편이 탈영 안하고 견디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고 난리를 쳤기 때문이다 훈련소 면회를 가고 싶어도 눈치가 보여 말도 못 꺼 내고살고 있었다

그러던 추운 겨울 밤 대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남편이 서 있었다 하도 반가워 울 고 매달리고 싶었지만 시댁이라 참아야 했다 대구 5관구 사령부로 배치되어 가는 길에 집 에 들른 것이었다 부엌에서 김치 국밥을 끓 여가니 부모님 시누이 시동생 모두 둘러 앉 아 얘기꽃이 한창이다 울음을 참는 나는 왠 지 소외감을 느꼈다 이윽고 신랑이 내 방으로 왔다 어떻게 한 시간이면 올 수 있는 대구로 배치되었 을까 꿈만 같았다 사연인 즉 부대에서 편지를 검열하는데 내 편지가 걸렸단다 내용을 보니 후방에 배치 받고 싶어 돈 3 만원 보내라고 하다니 옳은 일이 아니다 군 생활 꾀부리지 말고 착실하게 하라는 편지여서 부대장이 감동하여 집 근처로 보내주었단다 시집에서는 복덩이라고 나를 추켜세웠다 신랑 군복무 동안 나는 경주 시내 모 중학교 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남편은 3년 군 복무 를 나도 시집살이 3년을 잘 마쳤다 조카 덕택에 오래된 내 결혼식을 떠올리 게 되었다 새록새록 웃음이 피어오르는 달콤한 추억이다

A


10 경제종합

2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마샬 온라인 매장 오픈 할인 체인 마샬이 24일 온 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마샬 측은 온라인 스토어 에도 새로운 제품들이 매일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샬의 온라인 스토어는 고객들이 휴대폰으로 쇼핑 아이템을 좌측 또는 오른쪽 으로 밀면 아이템을 저장해 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마샬은 홈굿스와 TJ맥스 등도 운영하고 있는 TJX그 룹 소유로 전국에 1000여개 의 매장을 갖고 있다 TJ맥 스도 몇 년 동안 온라인 스 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구글 구독형 게임 출시 애플에 이어 구글도 구독형 게임 서비스 구글 플레이 패스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OS) 이용자들이 가입할 수 있는 구글 플레이 패스 는 월 구독료가 499달러로 책정됐다 애플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 드와 똑같은 가격이다 구글 플레이 패스에 가입 하면 광고 또는 앱 내 결제 나 선불 결제가 없는 350개 이상의 앱과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1명이 가입하면 가족 구 성원이 5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가 하락 금값 상승 국제유가는 24일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배럴당 2 3%(135달러) 하락한 57 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거듭 비판하면서 원유시장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 서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870달러) 오른 154020달러에 거래 를 마쳤다

G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병원 진료비 병원 맘대로 동일 치료에도 천차만별 같은 도시 불구 10배 차이 관련 법규 없어 자체 부과 병원에 따라 진료비 차이가 너무 커 환자 입장에서는 복불복이 라는 지적까지 나올 정도다 CBS뉴스는 24일 의료비 룰 렛(Medical Price Roulette) 이라는 제목으로 문제의 심각성 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가을 미리 엄 하퍼라는 여성은 임신 12주에 태아를 잃었다 유산으로 인한 고통만으로도 힘들었지만 그녀 를 더 힘들게 한 것은 복잡한 진 료와 진료비 문제였다 출혈로 동네 산부인과를 처음 찾았을 때 그녀는 두 번의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당시 진료비는

150달러였다 그날 오후 출혈이 심해져 지역 카운티병원을 찾았 ㅈ디만 병원 측은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고 다음날 아침 그녀는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병원 으로 이송된 그녀는 2번의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청 구된 진료비는 1500달러였다 하퍼는 초음파 비용에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 것에 대해 충격 이었다고 말했다 그 이후 진료 비 고지서는 쌓여갔고 이때마다 그녀의 마음은 공허함 뿐이었다 해당 병원은 재정보조프로그 램을 통해 그녀의 진료비 일부를 충당했지만 수술비용과 다른 시 설의 진료비는 여전히 그녀의 몫 으로 남았다 CBS는 심지어 같은 도시에 있 는 병원들 조차 진료비 차이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조사 대상이었던 댈러스의 경 우 아래쪽 허리 MRI 비용 현금 결제 가격은 최저 295달러부터 최고 5323달러까지 천차만별이 었다 유방암 검사 가격도 최저 139달러에서 최고 743달러를 기 록했다 또 텍사스 헬스 해리스 메소디 스트 병원의 심혈관 스트레스 테 스트 비용은 698달러지만 이 병 원에서 1마일 떨어진 베일러 스 콧&화이트라는 병원은 동일한 검사에 8217달러를 요구했다 CBS에 따르면 북가주 베이지 역에 거주하는 마크 웹이라는 사 람도 진료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 었다 그의 주치의가 대장내시 경 검사를 권하면서 알려준 비용 은 1300~2400달러 사이였다 하 지만 그에게 도착한 진료비 고지 서는 달랐다 수술센터에서 보

내온 고지서만 4800달러였다 의사는 별도로 3800달러를 요구 했고 병리학자도 300달러의 진 료비를 청구했다 웹은 만약 처음부터 9000달 러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했다면 해당 검사를 더 연기했거 나 다른 곳을 찾아봤을 것이라 며 아쉬워했다 그는 진료 시스 템이 비윤리적이고 부정직하다 고 지적했다 이 같은 현상에 대 해 국병원협회의 공공정책분석 부문의 애실리 톰슨 선임 부사장 은 각 병원이 자체 계산법에 따 라 진료비를 책정하고 있는 것이 문제 라고 설명했다 CBS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 국에는 병원 진료비를 규제하는 규정이나 법규는 없는 상태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닛산 130만대 리콜 후방카메라에 문제

한인CPA 미주총연합회 시카고서 총회 미주 한인공인회계사 총연합회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킬디어 소재 캠퍼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제19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주와 노스 캐롤라이나 뉴욕뉴저지 매릴랜드 미시간 버지니아 DC 워싱턴 조지아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사우스다코 타 등에서 한인 CPA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한국과 미국의 양도세 및 증여상속법 세미나를 경청하고 있다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제공]

내년 오버타임 지급 대상자 확대 소득 기준 3만5000불로 가주는 아무 변화 없어 내년부터 주당 40시간 이상 근무 시 시급의 15배를 지급 받는 오 버타임(초과근무수당) 적용 근 로자의 소득기준이 높아져 약 130만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된될 전망이다 하지만 가주는 이미 오버타임 기준 소득이 연방 정부보다 높다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노동부는 오버타임 적용 대상 인 근로자의 연간 소득 한도를 현행 2만3660달러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3만5568달러로 높인다 고 24일 밝혔다 연간 3만5568달러 미만의 소 득인 경우 자동으로 오버타임 적 용 대상이 돼 주 40시간 이상 근 무하면 이후부터는 시급의 15 배를 받게 된다 2004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 으로 소득 한도를 조정한 것으로

노동부는 약 130만 명의 근로자 가 새롭게 오버타임 적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방정부 차원의 이런 변 화에도 불구하고 가주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이미 최 저임금의 2배 즉 연소득 4만 9920달러 주급으로는 960달러 를 오버타임 적용 소득 한도로 정해둔 까닭이다 김해원 변호 사는 연방정부가 새롭게 정한 것보다 이미 높은 소득한도를 두 고 있고 별도의 법을 따르기 때 문에 가주는 아무런 영향이 없 류정일 기자 다고 말했다

닛산자 동차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후 방 카메라 디스플레이 문제로 이미 판매한 차량 130만대를 리콜하 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4일 보 도했다 리콜 대상은 닛산과 닛산의 고 급 차 브랜드인 인피니티 차량 가운데 2018년형과 2019년형 모 델 대부분이 포함됐다 이날 공개된 정부 문건에 따르 면 닛산 차량에서는 운전자가 후 방 카메라 디스플레이를 임의로 끌 수 있다 문제는 차량 디스플레이가 꺼 지도록 설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바람에 나중에 후진 모드로 전환 해도 후방 카메라 화면이 자동으 로 켜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충돌 위험을 높일뿐더러 연방 안전규정에도 위반된다고 문건은 지적했다 닛산 측은 내달 21일부터 무료 로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를 업 데이트해 이 문제를 해결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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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11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옥수수+푹, 넷플릭스 진격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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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거짓말 없다던 조국, 허위 드러나자 “수사권 없는데 어떻게 아나 청문회 때 “딸 2주간 KIST 인턴” 5일로 밝혀지자 “추후 확인될 것”

조국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회 대정부질문 에서 인사청문회나 기자간담회에서 거짓말 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 이 “후보자 시절 기자간담회와 국회 청문 회 과정에서 한 답변 중 단 한 가지의 거짓말 도 없었나”라고 묻자 “당시 제가 알고 있는 것, 제가 기억하는 것 그대로 답변했다”면서 “거짓말이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짓이 드러나면 책임을 지시겠 나”라는 질문에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 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관여하지 않았다” “모른다”고 답변했다. 상황을 제시하며 답변을 피해 갔다. 야당이 ‘법비(법을 악용해 이익을 취하는 무리)’라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2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조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고 비난한 이유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의 통화도 “통화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부인했 다가 “처가 통화하는 과정에서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날도 비슷했다. 박대출 한국당 의원이 “인사청문회에서 딸이 한국과학기술연구 원(KIST)에서 2주간 인턴을 했다고 말했지 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선 5일이라고 알 려 왔다”고 지적하자 조 장관은 “그 시점에

서 확인한 것을 말씀드렸다. 제가 강제수사 권도 없고 실제 내용을 어떻게 알겠나”라고 반박했다. “지금은 인정하냐”는 질문에도 “기록 자체를 보지 못해 상황 자체는 다툼 이 있다”며 “추후 형사 절차로 확인될 것”이 라고 답했다. 딸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 센터 인턴 활동 증명서 허위 발급 의혹에는 “고등학생 인턴 증명서라는 것이 별것 아니 다. 어느 기관에서나(그렇다)”며 “발급 요청

한 적 없고 위조하지 않았다”고 했다. 조 장관은 “지금 검찰 수사 관련 본인의 신분은 법적으로 뭐냐”(박대출 의원)의 질 문에 “피고발인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검찰에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법무부 장관 배우자가 검찰 수사를 받으면 장관과 배우자 사이에 직무 관련성 이 있을 수 있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해석 에 대해 “(권익위의 해석은) 단정적 결론이 아니고 현재는 (이해충돌이) 없다고 보지만 다시 한번 권익위의 우려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무부에서 이해충돌 문제가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26일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장관 임명 전 문재인 대 통령을 만난 적 있느냐”는 박대출 자유한국 당 의원의 질문에 "그 점에 대해선 답을 드 리지 않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성운·김경희 기자

민주 ‘한국당·檢 내통 드러나’… 통화사실 공개에 ‘발칵’ 대정부질문 후 긴급 의총…"검찰 내 한국당 비선조직…적절한 대책 강구" 이해찬 "물고 놓지 않겠다"…"檢, 압력 느꼈다면 왜 전화 안끊었나"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대정부질문 직후 국회 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자유한국당 주 광덕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택 압수 수색 과정에서 담당 검사와 통화한 사실을 공개한 것을 강하게 성토했다. 민주당은 이 번 폭로로 한국당과 검찰의 내통과 유착이 드러난 것이라며 비판의 화살을 야당과 검 찰로 돌리는 데 주력했다. 주 의원과 해당 검찰 관계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강력한 대응도 예고했다. 이해찬 대표는 의총에서 “오늘 대정부질 문에서 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조 장관이 검 찰 압수수색 팀장과 통화했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는) 피의사실을 알려주는 정도 가 아니라 아예 내통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 하는 자료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한국당 소속인 이주영 국회 부의장이 한국당 긴급의총을 이유로 대정 부질문을 정회한 것에 대해서도 “대표들 간 합의도 없이 회의를 정회하는 어처구니없 는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이 경우도 국회

법 위반에 해당될 텐데, 잘 검토해서 분명하 게 경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검찰발 정보제공이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데, 3명만이 알 수 있 는 이 내용을 어떻게 주 의원에게 전달됐는 지 명백히 밝혀달라면서 “만일 검찰 내부 에 정치권과 거래하는 어둠의 세력이 존재 한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못박았다. 이날 의원총회는 격앙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과 검찰에 대한 초강수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주 의원과 검찰에 대한 법적 대응과 함께 이 부의장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도 거론됐다고 참석자들은 전 했다. 국회의원과 검찰 고위직을 포함하는 고위 공직자 자녀의 입시비리 등에 대한 전 수조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도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 과 만나 “이 부의장에 대해선 당에서 조치 를 취하겠다면서 “피의사실 유포뿐 아니

라 내통 정황까지 보이는데, 검찰 조직 내에 한국당의 비선조직까지 있는 것 아닌가 의 혹까지 주어진다.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선 위임받았고, 적절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 다고 말했다. 의원들도 검찰을 강하게 비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내대표도 “주광덕 의원이 이런 일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검찰에 큰 문 제가 있다.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박수로 공감을 표했다고 한다. 이석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조 장관 전화 공방은 부부의 인륜을 무시한 야비한 추궁 이라며 “한국당 의원은 그런 수사 정보를 어떻게 알고 질의했느냐. 정치 검찰과 국회 비선, 검찰과 야당의 밀통 적폐세력은 촛불 무서운 줄 알라고 썼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총에서 이 부의장의 국회직 사퇴 및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재발방지 조치를 요 구하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검찰 관계자가 조 장관의 통화에 대해 “심 히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드 러냈다. 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담당 검 사가 부적절하게 생각했다는 (검찰) 의견이 나왔는데 만약(그렇다면) 조 장관 부인이 전화를 건넸을 때 받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

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조 장관 전화가) 부담 감이 느껴져 부적절했다고 하는데, 실질적 으로 영장을 두 번이나 고쳐서 치고 11시간 이나 압수수색을 했다. 조 장관의 전화가 압 수수색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라고 판단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걸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에 있었던 검사들의 행동을 보면 이를 심각한 사안이라고 간주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 명한다며 “(부인) 정경심 교수가 전화를 바 꿔주면서 중국집에서 짜장면 시키신 분을 찾는다고 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국 장관의 전화라는 것을 알 리고 수사팀장에게 전화를 건넸을 것이고, 검사 팀장은 그것이 그렇게 부당하다고 생 각했다면 왜 전화를 거절하지 않았는가. 설 사 얼떨결에 받았다고 해도 '부적절한 통화 일 수 있다'고 하며 왜 바로 전화를 끊지 않 았는가라고 강조했다. 조장관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나왔다.한 당직자는 연합뉴스 기 자와 만나 “상황이 만만치 않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갑작스러운 압수수색에 가족이 걱정된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악재라고 곤혹스러움을 표시 했다. 유성운·김경희 기자


본국판 13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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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한₩미 방위비 연말까지 결론 한국 시범케이스로 딱 걸렸다 “한·미 방위비 연말까지 결론” 한국 시범케이스로 딱 걸렸다 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 성과 겨냥 대선 전 협정 만료되는 건 한국뿐 한국은 전임자 내세워 ‘지연술’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시 범 케이스에 딱 걸린 모양새가 됐 다. 백악관은 23일 오후(현지시 간)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알리 는 성명에서 “두 정상은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 으며, 여기엔 2019년 말까지 새로 운 방위비 분담 협정의 빠른 결 론을 내서 (동맹을 강화하는) 방 안이 포함됐다”고 못 박았다. 이날(한국시간 24일) 서울에 서 시작된 올해 방위비 분담금 협정을 연말까지 끝내겠다는 예 고다. 연말까지 불과 석 달여밖 에 남지 않아 기한 내 타결 여부 가 불투명한데도 백악관은 시한 을 설명했다. 이 내용은 청와대 발표에는 없었다. 백악관의 ‘연내 완료’ 선언에 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이라는 미국 내 정치가 깔려 있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막 이 오르는 내년 초가 되기 전에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올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배석한 양국 수행단. 왼쪽부터 조윤제 주미대사, 김상조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 부·강경화 외교부 장관, 미국 측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스티븐 므누신 재무부·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믹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구호인 ‘아메리카 퍼스트’의 업적으로 내세우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2020년 11월 치러지는 미 대선 일로부터 역산해 보면 그 전에 방위비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 는 동맹국은 한국밖에 없다. 다 음 순번이 일본인데, 미·일 방위 비 협정은 2021년 3월에나 만료 된다. 따라서 백악관 입장에선 한국이 대선에 앞서 방위비를 확 정하는 ‘첫 타자’일 뿐만 아니라 미 대선 전 ‘유일한 타자’다. 이런 점에서 한국이 유일한 ‘시범 케이 스’다.

[뉴시스]

이번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시 작 시점에서부터 한·미의 입장이 달랐다. 미국은 이미 6월 말께 제 임스 드하트 신임 협상대표를 내 정하고 한국에 협상 개시를 재촉 했다. 반면에 한국은 8월 말에 신 임 협상대표 인선이 마무리 단계 였는데 아직도 공식 임명하지 않 고 있다. 이 때문에 24일 첫 회의 에선 곧 주뉴욕 총영사로 부임 하는 장원삼 전 협상대표가 나서 미국 측 새 대표를 상대하는 전 례 없는 풍경이 연출됐다. 이를 놓고 정부가 미국의 ‘방위비 소 나기’를 피하기 위해 지연 전략을

구사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런 국면에서 백악관이 ‘연내 협 상 완료’를 못 박았으니 지연술 에 대한 차단술인 셈이다. 미국이 이번에 요구하는 방위 비 분담금 규모는 50억 달러다. 기존에는 ^한국 측 인건비 ^ 군수 비용 ^군사건설비로 한정 돼 있었는데, 미군 전략자산 전 개 비용, 호르무즈 해협 작전 비 용 등 이를 뛰어넘는 항목이 포함 돼 있다. 따라서 미국 뜻에 맞춰 방위비 분담금 항목을 대폭 수정 한다고 해도 주한미군지위협정 (SOFA) 개정까지 해야 한다. 그

러니 석 달 내 협상 완료는 물리 적 시간상 촉박하다. 청와대 관계 자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무기 구매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지난 10년간, 그리고 앞으로 3년간 우 리 계획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 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 통령은 미국산 LNG(액화천연가 스) 추가 수입도 약속했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협상 첫 회의에서 한·미는 각자의 입장과 원칙을 교환했다고 한다. 다음 회의는 10월로 예상된다.

유지혜·이유정 기자 wisepen@joongang.co.kr

트럼프 “북한 엄청난 잠재력 실현위해 반드시 비핵화해야”  유엔총회 연설서 중국 강력 비난 “환율조작, 미국 기업 특허 훔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 일(현지시간) 북한을 향해 “미국 의 목표는 화합이지 전쟁이 아니 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어떤 나라와도 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 불가침 입 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북한이 엄 청난 잠재력이 있지만 이를 실현 하려면 반드시 비핵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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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 74차 유엔총회에서 한 35분간의 연설에서 “누구나 전쟁은 할 수 있 지만 가장 용감한 사람은 대담한 외교를 추구하는 것과 같은 이유 로 평화를 선택한다는 것을 미국 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김정은에게 내가 진정으로 믿는 바를 말했다”며 “이란처럼 북한은 개발되지 않은 엄청난 잠 재력이 있으며, 이 약속을 실현하 려면 북한은 반드시 비핵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목표는 화합이지 끝없는 전쟁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다. 전쟁은 절 대 끝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모든 파 트너가 공정한 방위비 분담금을 지불하기를 기대한다는 점을 분 명히 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 회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의 불공 정 무역을 강경 비난했다. 그는 “중국의 2001년 세계무역 기구(WTO) 가입 승인은 완전히

틀린 결정으로 판명났다”며 “중 국은 무역장벽을 그대로 유지하 며 대규모 환율 조작, 강제적 기술 이전과 지식재산권·영업기밀 침 해를 자행하는 데 의존해 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특허 침해 사례를 들 었다. “중국 국영기업이 85억 달 러에 달하는 마이크론 반도체 설 계를 훔쳐서 거의 똑같은 특허를 취득했다”며 “그 결과 마이크론 은 중국에서 제품 판매가 금지됐 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런 부당한 관행에 맞서 미국에 중국 수출품 5000억 달러 어치에 관세를 부과했고 이는 대 중 관계에서 균형을 회복하려는 의지”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홍콩 사 태를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이 홍콩 시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보호하는 협정을 이행할 것을 기 대하며 위대한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주석을 믿는다”고 했다. 뉴욕=정효식 특파원, 서울=홍지유 기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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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교육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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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제14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지상중계

지난 21일 풀러턴 서니힐스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의 기조연설자인 필립 웡 대표(왼쪽)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 주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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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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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여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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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위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입구, 메이즈 고스터 버스터즈, 메이즈 할더데이즈 인 헬, 괴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방문객들.


18 문화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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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4일 토요일

고려시대에점프 점프수트가? 수트가? … 한복 재밌네 고려시대에 한복바지 바지 재밌네

 고구려 동암리 벽화 속 격자무늬(왼쪽)와 무용총 벽화 속 물방울 무늬를 재현한 한복 바지 삼국시대엔 남녀 모두 바지를 입었고 디자인 또한 동일했다  어깨끈을 달고 허리끈을 높이 맨 고려 시대 여성용 바지인 문릉관고(앞)는 요즘 인기 있는 점프 수트를 닮았다 바짓부리를 여러 층으로 겹쳐 화려한 졸륨을 연출한 조선시대 여성 속바지 무족이(왼쪽) 파츠파츠 임선옥 디자 이너가 조선시대 백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현대의 바지 수트 삼국시대 바지 백습고를 현대적으로 다시 디자인한 부리 조은혜 디자이너의 작품들 사진 아름지기

아름지기 고고백서 전시 개막 고구려부터 조선까지 바지 조명 현대 패션으로도 손색없는 미감 이른 가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에선 흥미롭고 아름다운 전시 고고백서 袴袴白書 : 우리의 바 지 이천 년의 역사를 넘어가 열리고 있다 2004년부터 우리 전통문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 해석해 온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준비한 전시다 바지 고(袴)자를 따서 지은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삼국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의 풍조와 미감에 따라 변화해온 바 지의 조형적 형태와 실용성을 조 망한 전시다 그런데 왜 바지일까 이번 전 시를 함께 준비한 조효숙 가천대 학교 석좌교수는 우리 고대 문 화는 그 뿌리를 북방 유목 문화 즉 스키타이 문화에 두고 있으며 한반도에서 우리 조상이 착용한 한복의 기본형도 저고리와 바지 로 분리된 이부양식의 스키타이 계 복식과 공통점을 갖고 있다 고 설명했다 즉 이번 전시는 한복의 기본형 중에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 두 즐겨 착용해온 바지에 집중해 그 변천사를 새롭게 조명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전시는 크게 세 공간으로 구 성됐다 첫 번째는 역동적이고 실용적인 삼국시대 바지다 조 선시대같이 남녀 복식이 유별하 지 않았던 삼국시대에는 남자는 물론 여자도 바지를 겉옷으로 착용했다 바지통이 매우 넓은 것과 좁은 것 바짓부리에 끈을 달아 오므려 묶은 것 별도의 옷 감으로 넓은 선단을 댄 것 등 각 양각색의 바지들을 볼 수 있다 고구려시대 동암리 벽화의 격자 무늬 무용총에서 볼 수 있는 직 선적인 실루엣과 짙은 물방울무 늬 등에선 이 시대의 호방하고 역동적인 기풍과 더불어 현대적 인 미감까지 느낄 수 있다 경주 황남동 고분에서 출토된 토우가 입고 있던 바지를 재현한 백습 고는 화려한 세로 주름 때문에 이게 바지가 맞나 싶을 만큼 우 아하고 화려한 실루엣을 보여준 다 말을 타거나 활동에 편리하 도록 가랑이 사이에 크고 다양 한 형태의 당을 덧댄 실루엣 은 요즘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배기 팬츠를 닮아 관람객을 깜짝 놀라게 한다 두 번째는 개방적이고 귀족 적인 고려시대 바지다 송요 금원나라 등과 교류했던 고려 시대는 한반도 역사상 가장 개방 적인 동시에 다양성이 존재했던 시대다 또 번성했던 불교문화

와 화려함 고상함을 추구하는 신 속옷이 된 여성 바지는 화려 문벌 귀족층의 기호가 맞물려 청 한 디자인과 값비싼 옷감으로 치 자나전칠기한지능라 등 최고 장해 절제와 파격을 아우르는 이 의 명품들이 생산됐다 덕분에 중성을 띠게 됐다고 덧붙였다 고려의 바지는 지극히 다채롭고 평소엔 치마 속에 감추고 있다가 고도의 예술성을 갖춘 귀족적인 움직일 때마다 슬쩍슬쩍 보이도 모습을 보인다 버선이 달린 바 록 한 무족이(바짓부리가 여러 지인 말두고의 모습은 지난해 층인 화려한 장식의 속바지)가 유행했던 삭스슈즈(신발과 양 대표적이다 여러 겹을 껴입는 말이 하나로 붙은 디자인)을 떠 속옷의 특성상 통풍을 위해 뒤에 올릴 만큼 파격적이다 어깨 끈 여밈을 주어 밑을 터놓은 것 밑 을 달고 허리선을 높이 맨 고려 을 막고 옆트임을 한 것 몸통의 시대 여인들의 바지 문릉관고 일부를 도려낸 것 등 생김 자체 의 모습은 올해 트렌드인 점프수 가 파격적인 속바지도 많았다 트를 닮았다 이번 전시에 주목할 점은 또 세 번째는 절제와 파격을 아 있다 시대적 기질과 심미성을 우르는 이중성의 조선시대 바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의복 지다 을 재현하면서 시중에서 파는 한 조효숙 교수는 조선시대에 복감이 아닌 연구와 고증을 바 들어 바지는 커다란 변화를 맞는 탕으로 새롭게 짠 옷감들을 사용 데 여성 바지의 속옷화 남성 했다는 점이다 과거를 복기하  바지의 단순화가 핵심이라 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의 고 설명했다 고대부터 다 기술로 그 아름다움을 직 양한 형태로 발전했던 여 접 재현함으로써 전통의 성용 겉옷 바지가 사라지 맥을 새롭게 이어가기 위 고 치마 속 속옷 형태로 함이다 예를 들어 삼국 만 존재하게 됐다는 것 사기 기록을 토대로 재 반면 남성의 바지는 형 현한 청금고는 백제 태색감무늬 등이 단 의 왕이 입었던 것으로 순해졌다 조 교수는 직조와 무늬가 화려하 그 이유를 예와 남녀 기 이를 데 없어 요즘 파 유별 검소절제를 강 티 의상에 쓰여도 손색 조한 유교 문화의 영 없다 향 때문이라며 대 임 선 옥 (파 츠 파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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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 정욱준(준지) 조은혜(부 리) 최유돈(유돈초이) 한현민 (뮌) 등 현대 디자이너들이 각각 자신들만의 컨셉트로 삼국고 려조선시대의 바지를 현대적으 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 된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삼국 시대 바지를 재해석한 조은혜 디 자이너는 과거 여성과 남성이 착용한 바지의 형태가 동일했 고 또 그 당시에도 바지를 입었 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고 말 했다 고려시대 바지 파트를 맡 은 한현민 디자이너는 현대 디 자이너들이 그 시대의 오리엔탈 방식과 디테일 실루엣 등에서 많은 빚을 지고 있음을 느꼈다 고 했다 네오프렌 소재로 조선 백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임선옥 디자 이너는 조선시대 바지는 미적 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충분히 멋 지게 현대의상으로 치환될 수 있 는 아이템이라고 협업 소감을 말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명품 브랜 드 까르띠에 (주)이건창호 한 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 원회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아름 지기와 월드컬처오픈 화동문화 재단이 주최했다 전시는 10월 20일까지 통의동 아름지기 사옥 서정민 기자 에서 계속 된다 meantree@joongangcokr

www.focuscolor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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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9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공유, 3년 만에 컴백  소신 있는 발걸음 여성 중심 영화 선택 눈길 기다렸던 공유(사진)가 온다. 영화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 독)’이 10월 개봉을 확정지으면서 공 유가 ‘밀정(김지운 감독)’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행사가 아닌 작품으로 공식석상에 서는 것 이 오랜만인 만큼 공유와 작품에 대 한 관심도와 화제성은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감이 상당하다. 2016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100 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를 원작으로 영화화 된 ‘82년생 김지 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유 의 정유미가 ‘도가니(황동혁 감독)’, ‘부산행(연상호 감독)’ 이후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도 제작 단 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유의 ‘82년생 김지영’ 출 연 결정은 여러모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82년생 김지영’은 원작 자체로 이미 페미니 즘 논란에 휩싸였던 작품이다. 영화 화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분위기가 더욱 들 끓었던 것이 사실. 공유는 ‘부산행’ 1000만, ‘밀정’ 흥행과 더 불어 드라마 ‘도깨비’의 메가 히트까

영화‘82년생김지영’포스터.

페미니즘 논란 동명 소설 원작 주인공의 남편  작은 비중의 역할 부산행 이후 정유미와 세 번째 호흡

지 주목도가 가장 높았던 시기, 쏟아 진 시나리오 사이에서 ‘82년생 김지 영’을 골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82년생 김지영’은 정유 미가 8할을 이끌어야 하는 여성 중심 영화다. 공유는 극중 아내 지영을 걱 정하고 지켜보는 남편 대현 역을 맡

슈돌 등 육아 예능 관련 아동 노동권 우려 목소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등 다양한 육아

았다. 호불호 갈리는 핸디캡이 있을 뿐더러 공유의 캐릭터는 정유미와 촬영 기간이 차이날 정도로 극중 비 중 자체도 많지 않다. 영화의 주인공 이라기보다는 든든한 지원사격의 성 격이 강하다. 그럼에도 공유는 소신있는 선택을

굽히지 않았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 에’ 선택했다는 말이 더 맞을 수도 있다. 공유는 군 제대 후에도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품 ‘도가니’를 택하 는 파격 행보를 감행한 바 있다. 배우 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좋은 예다. ‘82년생 김지영’ 원작 속 남편 캐

CJ ENM, 반일 여론 확산에도 MAMA 개최지 고집하는 이유

예능이 아동 출연자의 휴식을 제대로 보장하 지 못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종훈(민중당) 의원에 따르면 ‘슈퍼맨 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방송인 샘 해밍턴

최초 돔 개최  역대 최대 규모 현지 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립 글로벌 아이돌 음악사업 준비

의 3살 아들 벤틀리 해밍턴은 매주 2~3일 하 루 4시간 촬영을 소화한다.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속 출연 아동들 역시 최장 5시간 휴식 없이 촬영에 참여한다. 김 의원은 “많은 사람이 아동 예능을 보면 서 스트레스를 풀지만, 아동의 예능 출연을 불편해하는 시청자도 많다”며 “방송통신심 의위원회에는 관련한 민원도 지속해서 제기 되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방심위는 어린이 청소년 방송 출연과 관련 해 ‘방송심의에 의한 규정’ 속 조항들을 근 거로 심의한다고 밝혔으나, 해당 규정은 선 정성이나 범죄에 관련된 것으로 아동 노동권 에 대한 규정은 없다고 김 의원은 말한다. 김 의원은 미국과 독일의 경우 방송에 출 연하는 어린이·청소년의 보호는 노동시간과 신체적 안전 등의 노동법 관점에서 이뤄진다 고 강조하며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와 심의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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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가 12월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다. 전 국 민의 불 매 운 동 분 위기 속 에 대기업인 CJ ENM은 K팝 스타들을 이끌고 일본으로 향한다. 올해 CJ ENM은 ‘MAMA’를 “CJ의 문화 사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뚝심 있는 투자의 결과물”로 보고 개최지를 고심해왔다. 2012년 이래 7년간 개최됐던 홍콩은 반중시위로 위험 부담이 커 제외됐으나, 한·일 관계 악화 속에서 도 일본 개최는 확장했다. 사무국은 “한·일 관계 경색으로 개최지 선 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면서 “정치 이슈와 별개로 민간 문화 교류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4만 여명 을 수용할 수 있는 나고야 돔으로 장소를 옮겨 “최초 돔 개최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

질 것”이라고 말했 다. K팝 스타들이 다 수 출연하는 시상식 의 일본 개최를 두 고 대중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일 본제품 불매운동의 목적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하고 “응답자의 27.1%가 ‘일본의 과거침 략 사죄 및 배상’이라고 대답했다”고 발표했 다. ‘경제의존 탈피’(26.1%)나 불매운동이 촉 발된 직접적 계기인 ‘수출규제 철회’(19.4%) 보다 높았다. 과거 침략에 대한 사죄를 받고 자 전국민 이 일본 불매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CJ ENM이 대형 이벤트인 ‘MAMA’ 개최로 무 색하게 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나아가 출연 가수와 배우들에게도 보이콧 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있다. 한 네티즌은 “국민들이 애써 이뤄놓은 불매운동을 한번에 깨버리는 일”이라고 했고 “가수들 입장에서 도 난감 하겠다. C J ENM이 부르는데 안 나 갈 수도 없고”라며 아티스트 입장을 대변하기도

릭터는 한국 남성을 대표하는 인물 로 그려진다. 판타지 비주얼의 공유 가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을 어떻게 소화해냈을지도 관심사다. 충 무로 관계자 는 “대부 분의 제 작사들이 공유를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던 시기다. 웬만한 시나리오는 모두 공유를 거쳐갔을 것이다. 대작 ‘서복(이용주 감독)’을 택하기도 했 지만 ‘82년생 김지영’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모두가 놀랐다” 고 밝혔다. 이어 “공유라는 배우를 새삼 다시 보게 됐고, 정점을 찍은 위치에서 그 가 원하는 것, 그리고 향후 행보까지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 도 했다. 대작, 흥행작, 기대작, 인맥 위주의 작품을 주로 고르는 여타 배 우들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다. 안전 함보다는 도전적 성격을 강하게 내 비친다는 점도 배우에게는 강점이 다”고 전하기도 했다. 공유는 오랜만에 작품, 그리고 본 업으로 관객들과 인사하는 만큼 홍 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공식석상은 물론 대부분 의 홍보 일정과 인터뷰 스케줄도 계 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깊어진 감 성으로 돌아올 공유에 기대와 응원 의 목소리가 높은 이유다. 조연경기자

했다. 하지만 ‘MAMA’의 일본 개최는 올 초부터 예견됐다. 지난 4월 CJ ENM은 “Mnet 간판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이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에 정식으로 진출했다”고 발표하 고 지난 6월엔 현지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흥업과 합작사 LAPONE 엔터테인 먼트를 설립했다. 경제계에 따르면 CJ ENM은 연말부터 내년 1분기 중에 일본시장을 겨냥한 3개의 아이돌 IP(지식재산권)를 추가로 만들어낼 예정이다. 유안타 증권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5개의 아 이돌 음악사업 글로벌 IP가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가시적 성과도 얻었다. 지난 5월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컬쳐 컨벤션 ‘케 이콘(KCON) 2019 재팬(JAPAN)’에는 CJ ENM 추산 역대 최대 규모 인파인 8만 8000명 이 몰렸다. ‘케이콘 재팬’이 처음 열린 2015년 에 1만5천 명이 찾았던 것과 비교해 5배 이상 성장했다. CJ ENM과 엠넷는 일본 케이콘 개최 5주년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현지 한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MAMA’를 총괄하는 CJ ENM 신형관 음 악콘텐츠본부장은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잡았다. K팝과 아시아 음악이 국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주 류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20 스포츠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토트넘, 4부리그 콜체스터에 충격패

손흥민(가운데)을비롯한토트넘선수들이콜체스터에패한뒤그라운드를빠져나가고있다.

손흥민 교체 투입에도 무득점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 탈락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가 컵대회에서 4부리그 팀에게 패 해 조기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공 격 에이스 손흥민을 후반 교체 투입

하고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24일 영국 콜체스터 커 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4부리 그 클럽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와 2019-20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전)에서 전·후반 90 분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이어진 승 부차기에서 3-4로 져 탈락했다.

하퍼 ‘야유도 서러운데  ’

AP

토트넘은 주전급을 대거 제외하 고 2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 고도 압도적인 기량 차를 선보이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70% 이상 의 볼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홈팀 콜 체스터 수비진을 공략했지만, 밀집 대형을 유지하며 잔뜩 웅크린 상대 의 골망을 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비야 레알에 2 - 1 승리

브라이스 하퍼(27·필라델피아)가 친 정팀 워싱턴을 상대로 수난을 당했 다.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야유를 들 었고 경기까지 내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필라델피아는 24일 워싱턴 내셔널 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 더블헤 더 1차전서 1-4로 완패했다. 1회 먼 저 점수를 냈지만 4회 동점을 허용한 뒤 6회말 2점을 내주며 경기를 헌납 했다. 이 패배로 필라델피아는 79승 7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 드카드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했다. 6경기를 남겨둔 필라델피아는 전승 을 하더라도 와일드카드 2위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밀워키와 필라델피아 는 6경기 차이가 됐기 때문이다. 이날 패배도 패배지만 하퍼가 수 난을 당했다. 이날 2번 타자 겸 우익 수로 선발 출전한 4타수 1안타를 기 록했지만 타점과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1회초 안타를 때려낸 이후 범 타만 만들어냈다.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종아 리 부상을 털어내고 이번 시즌 첫 선 발로 나섰지만 또 다시 부상으로 교 체됐다. 이번엔 종아리가 아닌 사타 구니다. 메 시 는 2 4 일 스 페인 바르 셀 로 나 누 캄프에 서 열린 비야 레알과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리 그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 움을 기록한 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이날 메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부 터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한 메 시는 3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지만 아쉽게 45분만 소화했다. 경기력 면에서도 괜찮았다. 전반 5 분 코너킥을 직접 처리한 메시는 앙 투앙 그리즈만의 헤딩골로 인해 도 움까지 올렸다. 하지만 2-1로 앞선 후

S

실패한 토트넘은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 에릭센과 마지막 키커 루 카스 모우라가 실축해 3-4로 패했 다. 손흥민은 교체 투입 후 왼쪽 측면 공격수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 고, 승부차기에서도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 켰다. 하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또 다친 메시  이번엔 사타구니

워싱턴에 패해 PS도 탈락

필라델피아 브라이스 하퍼가 24일 대기타

석에서몸을풀고있다.

후반 중반에도 무득점 상황이 이 어지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간판급 공격수들을 줄줄이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0분에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동시 에 투입했고, 후반 35분에는 에릭 라 멜라도 그라운드에 들여보냈다.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도 득점에

AP

특히 워싱턴 팬들은 타석에 들어 선 하퍼를 향해 야유를 퍼부었다. 이 번 시즌을 앞두고 워싱턴을 떠나 초 대형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 으며 필라델피아로 이적했기 때문이 다. 13년 총액 3억 3000만 달러에 해 당하는 천문학적인 조건이었다. 하지만 하퍼의 이번 시즌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 즌 151경기에 나서 타율 0.257 33홈런 10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과 타 점은 많지만 분명 몸값에 맞는 활약 은 아니다. 이날도 워싱턴 팬들은 하 퍼가 아웃을 당할 때마다 야구장이 떠나갈 듯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25일비야레알전도중부상치료를받은메시(오른쪽).

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고 말았다. 추가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온 상 황이었기에 의문을 자아냈다. 경기 종료 이후 그 의문이 물렸다. ESPN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메시 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보호 차 교 체’라는 설명이 있었지만 바르셀로

나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종아리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경기 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바르셀로나는 2-1로 이겼 다. 그리즈만과 아르투르 멜로의 연 속골로 2-0으로 앞선 뒤 전반 44분 산티 카솔라에 실점했지만 리드를 잘 지켜냈다.


생활안내 21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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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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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THE RIGHT COVERAGE TO HELP YOU PURSUE YOUR DREAMS Maybe it’s a trip around the world. Starting a family. Or finally paying off that last student loan. Whatever your dream is, it’s important to you — and to me.

Let’s talk about your dreams, and how I can help protect them.

당신의 꿈을 위한 보험 여러분은 어떤 꿈을 생각하시나요? 세계일주? 결혼준비? 대학 학자금 갚기? 여러분의 꿈이 무엇이든지 당신과 저희에게는 소중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저희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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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unghi Lee “A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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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303-557-4020 (Office) American Family Mutual Insurance Company, S.I. & Its Operating Companies, American Family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1780 – Rev. 6/18 ©2016 – 974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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