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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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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일 화요일

지난 20년간 눈사태로 총 119명 사망 콜로라도주 날씨관련 사망사고 중 최다기록

한인 예술작가 14명전시회 연다 RedLine 현대 아트센터 … 10월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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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술 작가들이 덴버 레드라인(RedLine) 현대 아트센터에서 10 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카운티별 날씨에 따른 사망자 빈발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다.

워싱턴 포스트지 기상학자이자 USTornadoes.com 공동설립자인 이안 리빙스턴은 최근 국립기상청 (National Weather Service)의 122 개 지부를 기준으로 미전역의 카 운티별 날씨에 따른 사망자 빈발 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다. 이 지도상 콜로라도주내 국립기 상청 지부 3곳에서, 연관된 사망 자가 가장 많은 날씨는 무엇일까? 바로 눈사태(avalanche)였다. 콜 로라도 산악지역(록키산맥 남부/ Front Range)의 경우, 국립기상청 의 공식기록상으로는 지난 1999년 이후 20년간 가장 많은 사망자를 유발한 날씨는 홍수나 벼락이 가 장 많은 경향을 보인다. 그렇긴 하지만 실제 연관된 참 사를 제일 많이 유발하는 날씨는 눈사태다. 1999년 이래 콜로라도주 에서는 눈사태로 모두 119명이 사 망했다. 1년에 2명꼴이며 미국에 서 가장 많은 수치다. 콜로라도주 에 이어 눈사태로 인한 사망자수 가 많은 곳은 앨래스카주로 88명 이었다.

AAA(American Avalanche Association)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에서는 지난 겨울에만 총 8명이 눈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모두 올 해들어 발생한 것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보고서 중에서 1999년 이 후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날씨와 연관된 사망사고를 분류하면 다 음과 같다. ▶W W A ( W e s t e r n W a t e r Assessment)의 분석에 따르면, 겨 울철 날씨와 관련돼 68명~75명이 목 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됐다. ▶국립기상청과 AMS(American Meteorological Society)의 2가지 연구에 의하면, 홍수와 관련된 사망

자는 20~49명으로 추산됐다. ▶벼락에 맞아 사망한 콜로라도 주민 은 약 50명. ▶무더위로 인한 사망자는 7명. ▶1950년 이후 돌풍(토네이도)으로 5 명 사망. ▶혹한에 의한 사망자는 없음.

콜로라도는 날씨에 의한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눈사태와 관련된 사망에 대한 취약성은 아 마도 덜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콜로 라도주는 장기간에 걸쳐 눈이 내 리고 폭설이 잦으며, 높고 가파른 지형에다 눈의 종류도 다양하고 온도의 변화도 커서 눈사태에 매 우 취약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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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술 작가들이 모여 덴 버 라이노 예술특구에 위치 한 레드라인(RedLine) 현대 아트센터에서 전시회를 개 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작가 14명이 ‘예술로의 저항 (CounterART)’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는 최병 수, 김종구, 김선두, 이종구, 이 윤엽, 임옥상, Ma 씨, 문승영, 노순택, 옥정호, 박영균, 송주 원, 양아치, 유연복 등 14명이 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 문체부와 미국내의 굴지의 문 화기관들의 지원으로 인해 작 품 운송이 원활하게 진행되었 을 뿐 아니라, 민중예술가로 잘 알려진 임옥상, 김종구 작 가도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덴버 전시회의 주제는 ‘예술 로의 저항’이다. 이에 텐안먼 광장 30주년, 홍콩의 시위, 한 국의 촛불혁명 등 광범위한 대 중이 참여한 시위들이 예술가 의 관점에서 표현된다. 또, 한 국의 예술가들 외에 6개국 예 술가들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 되는데, 유사한 정치적 긴장과 국가 정체성을 가진 각국의 예 술가들에 의해 정치적 현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된다. 전시회의 작가이자 큐레이 터인 이승민(Sammy Lee )씨 는 “덴버에서 여지껏 없었던 큰 문화 행사가 될 것으로 보 인다. 한인 작가들이 준비한 전시회인 만큼 한인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오프닝 세러머니에 참석해 작 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작품 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승민 작가는 현재 덴버에 서 스튜디오 SML k를 운영하 면서 덴버 미술관의 아시아 미 술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그 는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를 미 국 주류 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 시회도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회 오 프닝은 10월 4 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이며, 전시기간은 10월 4일 부터 12월 15일까지다. 전시 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redlineart.org/ upcomingevents//counterartaesthetics-of-south-koreanactivism 에서 얻을 수 있다. 김지우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비즈니스 수수료, 납세자 권리장전 침해 안했다”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전미독립기업연맹, 소송서 패소 전미독립기업연맹(National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NFIB)은 콜로라도주 내 기업들이 주총무처에 지불하 는 모든 수수료는 위장된 세금 이며 따라서 1992년 이후 주민투 표 없이 인상된 것은 납세자 권리 장전(Taxpayer Bill of Rights/ TABOR)에 위배된다는 것을 7명 의 주대법관들에게 납득시키는데 실패했다. 주대법원은 판결문에서 “새로 운 세금, 세율 인상, 또는 세율 정 책의 변화가 직접적으로 순수익 을 유발하지 않는 한, 수수료 인상 은 TABOR 이슈를 유발하지 않 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법관 들은 판결문에서 “이러한 수수료 인상이 합헌이라고 밝히는 대신, NFIB가 대법관들의 결정에 영향 을 미칠 정도의 충분한 사실을 제 시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제나 그리스월드 주총무처장관 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주대법원 의 결정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캐런 하네드 NFIB 소기업법률 센터 사무총장은 “주대법원의 이 번 결정으로 주총무처가 중소기

덴버 소재 콜로라도주 대법원 재판정 모습.

업계를 상대로 수수료를 계속 인 상할지 여부와 인상 폭은 어느 정 도로 할지 등은 미해결 상태로 남 아 있다”면서 “우리의 소송은 적 어도 총무처로 하여금 앞으로 수 수료 인상시 보다 철저한 사전조 사를 해야할 필요성을 부여했다” 고 말했다. 보수주의자들도 이번 결정에 실망했다. 이들은 오래 전부터 민

주당이 TABOR의 해결책으로 모든 종류의 세금에 대한 수수료 레이블을 매겨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CRA(Colorado Rising Action)의 마이클 필즈 디렉터 는 “앞으로 법원은 정부가 수수 료에 대해 광범위한 권한을 갖 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생각한 다”고 전했다. 그러나 콜로라도 법원은 지

속 적으 로 수 수료 부과 에 대 해 보류해 왔다. 병원의 수수료 (provider fee)도 법정에서 불발 됐다. NFIB는 이번 소송에서 수 수료는 주로 주립공원의 입장료 처럼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 비 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돼야만 하며 비즈니스 관리 비용을 부담 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 이상의 수 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매년 징수하 는 비즈니스 관련 수수료 2천만 달러 중 대부분을 선거 조정과 같 은 다른 기능에 사용하는 주총무 처의 입장을 지지하는 판결을 내 렸다. 대법원은 “카운티 선거 자 금 조달과 우편 투표 시스템을 감 독하기 위해 수수료 수입을 사용 했다 하더라도, 이것이 TABOR 를 위반하여 수익을 얻었음을 시 사하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고 적시했다. 이번 대법원의 결정은 “보수주의자들이 이제 수수료 이 슈를 TABOR와 관련시켜야한다 는 이유를 더해 주고 있다. 마이클 필즈 CAR 디렉터는 연 간 5천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반드시 유권 자의 승인을 받도록 하기 위한 주 민투표 발의안을 제안하는데 필 요한 유권자 서명을 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5달러 수수료 정도라면 투표까지 할 필요가 없 을 것이다. 하지만 수천만달러의 거액이라면 유권자들은 발언권 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 거주 남성 33년 징역형 … 의붓아버지 살해 직후 스냅챗에 동영상 올려

징역 33년을 선고 받은 니콜라스 칼릴 빈슨.

콜로라도주 18지구 검찰청은 최근 보도 자료를 통해 2017년 의붓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스냅챗에 시신을 촬영한 동영상을 올린 오로라 거주 니콜라스 칼 릴 빈슨(21)에게 징역 33년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빈슨은 지난 6월 오스카 르마 오 웬스비 살인혐의(2급)에 대해 유죄를 인 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2017년 12월 14일, 오웬 스비가 의붓아들인 빈슨에게 집안일을 더 많이 해달라고 부탁하자 빈슨이 대들 면서 말다툼이 시작됐다. 당시 19세였던

빈슨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버리자 오 웬스비는 나와서 자신과 싸우자고 소리쳤 다. 8인치 칼로 무장한 채 방에서 나온 빈 슨은 곧바로 오웬스비의 몸통과 목을 11 차례 찔렀다. 오웬스비가 피를 흘리며 쓰 러져 있을 때 빈슨은 셀폰의 스냅챗을 통 해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카메라에 대고 “얘들아, 방금 내가 그를 죽였어. 그냥 죽 였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빈슨은 또, 죽어가는 오웬스비를 향해 달려오는 친모의 모습도 촬영해 스냅챗 에 올리는 엽기행각을 벌였다. 이같은 사

실은 스냅챗에서 동영상을 본 한 소녀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드러나 게 됐다. 검찰 관계자는 “요즘 10대 청소년들에 게 아무리 SNS가 일상생활화 됐다고 하 지만 의붓아버지를 살해하고 곧바로 동 영상을 찍어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하는 행위는 인간으로서는 결코 용납될 수 없 는 인륜을 저버린 것이며, 용서받을 수 없 는 행동이다. 빈슨은 33년 동안 감옥에서 참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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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 집값 상승률 전국 평균에 못미쳐 올 8월 전년대비 3.4% 올라 …전국 평균 증가율은 4.9% 지난 수년동안 집값이 지속적으로 올랐던 덴버 메트로지역의 주택 소유주들은 앞으 로는 집값 상승이 예전만 못할 뿐 아니라 전 국 평균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 질로우(Zillow)가 산정한 지 난해부터 올 8월까지 덴버 주택가격지수 (Denver Home Price Index)는 3.4% 오른 41만1,2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 간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4.9% 상승한 22만 9,600달러였다. 올 초 이자율이 높았을 때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고, 이후 이자율은 낮 아지면서 집값은 다시 오름세를 보였으나 그 속도는 완만했다. 질로우 경제연구소의 스카일라 올센 소 장은 “강한 소비심리와 모기지(주택담보대 출)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완만 하지만 다시 성장세로 반전됐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로우에 따르면, 8월까지 분기별 주택가 격은 전국적으로 3.4% 오른 반면, 덴버 메트 로의 주택가격 상승률은 1.1%에 그치고 있 다. 이 수치는 지난 5월 덴버 메트로의 집값 이 전년동기대비 0.6% 하락한 것에 비해서 는 그나마 나아진 것이다.

부동산 전문업체 질로우(Zillow)가 올 8월까지 산정한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의 분기 별 주택가격 상승률이 1.1%에 그쳤다.

모든 부동산 시장이 낮은 모기지 금리로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 질로 우의 집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샌프란 시스코와 샌호세 지역의 집값은 지난 1년 동안 각각 1.9%, 10.8% 하락했다. 또한 라스 베가스, 시카고, 포틀랜드, 시애틀, 새크라 멘토, 보스턴, 볼티모, 뉴욕,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D.C., 샌디에고 등의 지역도 분기별 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디애나폴리스(7.9% 상승),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롯(7.1%), 애틀란타(6.9%) 등의 주택소유들은 사상 최고의 집값 상승 세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켈러 윌리엄스 리얼티 DTC의 CEO 겸 매

내징 브로커인 토니 카네시는 부동산 성수 기인 올 여름 덴버지역의 집값이 기대했던 것만큼 오르지 않은 이유는 5~6월의 날씨 가 예년보다 추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성수기였던 올 여름 이상하게도 침체 를 맛봤던 덴버 메트로가 4분기에는 제2의 시즌이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카네시는 덧붙였다. 로컬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것은 셀러(seller)들이 집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 는 비현실적인 기대감에 사로잡혀 있기 때 문이기도 하다. 주택 소유주들의 이같은 고 집으로 인해 3월에 부동산 시장에 리스팅된 집이 아직도 팔리지 않고 매물로 나와 있는 경우도 있다고 카네시는 전했다. 그는 “많은 셀러들이 자신들의 주택 가격을 너무 비싸게 매물로 내놓는 바람에 팔리는 데 걸리는 시 간이 오래 지체되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카네시에 따르면, “최근 덴버 메트로의 6 개 카운티 핵심지역에는 1,847채의 새 주택 이 매물로 나왔으나 기존 매물 가운데 2,091 채는 팔리지 않아 가격을 낮추었다는 현실 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1,993채는 매매계 약이 추진중이어서 여전히 수요는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이민

취업이민 ‘시계 제로’ … 3순위로 ‘10년’ 대기예상, 신분 유지만도 ‘허리휘청’ 취업이민 대기자들의 한숨이 날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학업을 마치고 전문직 취업 비자(H-1B)를 취득하려는 대기 행렬이 줄 을 잇고 있는데다 취업이민 문호도 풀리지 않아 언제쯤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지 기 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영주권 신청서 수수료도 계 속 인상되고 있어 합법적인 체류신분 유지 와 영주권 수속 비용까지 평균 1만5000달 러 이상 지출해야 하는 등 경제적 부담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민법 변호사들에 따르면 취업비자를 신청해 영주권을 취득하려면 길게는 10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5년 전 취업 이민을 신청해 놓은 김모(32.LA)씨의 경우 최근 ‘한국으로 돌아오라’는 부모의 설득 에 고민 중이다. 김씨는 “체류신분 연장을 하거나 서류를 접수시킬 때마다 수수료 등 으로 수천 달러씩 지출해야 하는데다 기간 도 오래 걸리자 부모님이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하신다며 하소연했다.

이와 관련 국무부 영사과는 취업이민 3 순위 전문직 및 비전문직 문호가 당분간 더 딘 진행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무부측 은 “연방노동부에 적체돼 있는 수만 건의 서류가 이민서비스국(USCIS)으로 수속과 정이 넘어가면서 다시 적체되는 병목현상 이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취업3순위 전 문직 및 비전문직 부문이 밀릴 것을 예상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주권 문호 뿐만 아니라 외국인 노 동자에게 발급하는 임시취업비자(H-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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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일이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한인 해당 자들마다 긴장하고 있다. 올해 비자 쿼터가 한달 안으로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 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민법 피터 황 변호사는 “취업3순위로 신청했다 문호가 닫혀 대기기간이 길어지 자 2순위로 서류를 재접수시키는 한인들이 많았다며 “H-1B의 경우 조기소진이 예상 되는 만큼 2~3주 내로 서류를 접수시키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이중구 기자


4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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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일 화요일

미국에질문하기 IRS업무위임해도비밀유지되나

그로서리매입,총수입확실한보장받으려면

국세청(IRS)으로부터 벌금과 폼을 보고하라는 편지를 받았는데 내용이 어려워 지인에 게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IRS에서는 위임장을 보내라고 한다. 회사의 세금보고 내용까지지인이알게되는걸원치않는다. IRS에서요구하는위임장에대해 알고싶다.

그로서리를 매입하려고 하는데 셀러측에서 한달에 2만달러의 총수입을 말로만 보장 하고 있다. 서류상에 총수입에 대한 조항을 특별히 작성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면 총 수입의확실한보장을받을수있나.

IRS에서는 납세자 본인이 아닌 경우에는 아무에게도 정보를 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 로 하고 있다. 납세자가 언어문제 등 어떠한 이유로 다른 사람을 통해 세금보고서나 내 용 등에 대해 알고 싶어 할 경우에는 반드시 납세자 본인의 서명이 포함된 ‘Form 2848 (Power of Attorney and Declaration of Representative)’을 먼저 접수해야 한다. 이 ‘Form 2848’이 흔히 말하는 위임장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나를 대신해서 IRS에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문서이다. 위임장은 우편(mail)이나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IRS 위임장은 다른 법적인 효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고 단지 IRS가 보관 중인 납세 자의 정보 가운데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 이 다른 위임장과 다른 특징이다. 즉, IRS의 위임장에는 납세자가 위임하는 내용에 관 한 정보만을 줄수 있도록 세금보고서의 종류, 기간, 벌금 내역 등을 자세하게 기입해 야 한다. 위임의 대상은 변호사나 회계사, 가족은 물론 친구나 고용하고 있는 직원도 가능하다. 위임을 받은 사람은 본인(Representative)의 이름과 주소, 전화 번호, 팩스 번호, IRS에 등록된 사람의 경우라면 CAF 번호 등을 자세히 기입하도록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는 위임받는 사람은 위임자를 대신해서 서명을 할 수 없고, IRS의 환불 수 표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사고나 질병, 또는 외국에 오랜기간 체류 중이거나 IRS에서 승인할 경우에 는 세금보고서 등에 위임받는 사람이 대신 서명을 할 수 있다.

서류상으로 총수입에 관한 조항을 계약 서에 특별히 작성하지 않는 한 셀러가 말 로 하는 총수입 보장은 믿을 수가 없다. 계약서에는 보통 바이어가 매입하려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상세히 검토했고 매 입하려는 판단을 스스로 내렸다는 조항 이 있다. 또한 셀러는 아무런 보장을 하 지 않는다는 조항이 일반적으로 있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방법은 일정기간 동 안 그 비즈니스가 오픈하는 시간에 가서 어떻게 운영이 되는가를 직접 보고 총수 입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알아봐야 한다. 그러면 첫째, 매입할 비즈니스의 총수입이 어느 정도 될 것인지 알 수 있으며 둘째,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미리 알 수 있으므로 그 비즈니스를 시작한 후에 고객 을 잃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비즈니스 구입 후에 약속한 매상보다 그 액수가 떨어졌다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의 경우 매상의 보장이 구두상으로만 되어 있어서 셀러의 주장과 바이어의 주장이 대립되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가 없는 매우 어려운 소송이 된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크리스마스 칸타타 덴버대 매그니스 아레나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제15회 그룹전

한국학교협의회 한국문화 / 역사체험장

한국영화 개봉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10월2일 수요일 저녁 7시

10월4일~31일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

10월5일 오전 10시 제자교회

10월11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9 크리스마스 칸타 타 공연이 오는 10월2일 수요일 저녁 7시에 덴버 대학교의 매그니스 아레나(Magness Arena)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공연장 주소는 2250 E. Jewell Ave. Denver, CO 80208 로 하면 된다.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대표 강정화 화백)는 제15회 그룹전을 10월4일부터 31일까지 오로 라시청 2층 갤러리 월에서 개최한다. 오프닝 은 10월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이고 주소 는 1515 E. Alameda Parkway, Aurora, CO 80012이며, 문의는 720.448.4615로 하면 된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협의회(회장 유미순) 는 10월5일 제자교회에서 '한국문화 / 역사체 험장'행사를 연다. 줄다리기, 탈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인천상륙작전의 하루 전, 적을 교란시키기 위 해 장사리에 상륙했던 비상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10월11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서 개봉한 다. 티켓 예매는 JANGSARI.com이며, 문의 는 혹은 303.766.7200로 하면 된다.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

2019 덴버 Confluence <함께 나아가는 교회> 토론

주간 포커스 주최 제5회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10월14일~17일 라스베가스 MGM 호텔

10월18일~10월19일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후원 및 모금 행사 진행 중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 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14일~17일까지 라스베 가스 MGM호텔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73 개국의 월드옥타 회원, 중소기업 대표단, 해외 바이어 등 1천여 명이 참석하고 덴버지부에서 도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2019 덴버 컨버런스가 <함께 나 아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10월18일,19일 양일 간 덴버 신학교에서 개최한다. 행사장 주소는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이며, 관련 문의는 512.699.7892로 하면 된다.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6학년 이하의 개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 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 며 관련 문의는 303.751.2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은 한국전 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 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 가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이다.

10월 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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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10월 2일 (수)

10월 3일 (목)

10월 4일 (금)

10월 5일 (토)

10월 6일 (일)

맑음

부분 흐림

10월 7일 (월)

덴버 날씨 Denver

부분 흐림 63。/45。

부분 흐림 70。/42。

맑음 73。/44。

맑음 81。/44。

비 / 번개

70。/42。

68。/43。

맑음 72。/43。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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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김정은 절대 핵포기 안할 것  제재 풀면 핵 개발·확산” 중앙일보·CSIS 포럼 기조연설 홍석현 “어떤 경우도 북·미 대화가 한·미 동맹 약화시켜선 안 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관이 30일(현지시간) “북한은 제 재를 일부 완화해 주면 핵 개발 을 계속할 뿐만 아니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볼턴 전 보좌 관은 이날 중앙일보와 미국 전략 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워싱턴 에서 주최한 ‘중앙일보-CSIS 포 럼 2019’ 기조연설에서 “김정은은 절대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북 정책 등을 놓고 갈등을 벌이다 지 난 10일 물러난 뒤 처음으로 공개 발언에 나선 자리에서 트럼프 대 통령의 대북 정책부터 비판한 셈 이다. 그는 우선 2003~2004년 리비아 모델에 대해 “카다피가 핵 포기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30일 워싱턴에서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결정한 건 사담 후세인을 축출하 고 우라늄 농축 물질과 부품을 구 입한 데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 면서 “대북제재 완화는 핵미사일 확산을 허용하는 것으로, 북핵 수

용 불가라는 정책적 입장에선 절 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를 상대로도 “북한의 신형 미사일인 KN-23 발사는 두 고 보면서 경제가 어렵다고 식량 지원을 해야 한다고 동정의 시선 을 보내는데, 경제가 어려우면 미 사일을 쏠 수 있겠느냐”고도 반문 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정권교 체론과 군사옵션을 다시 제기했 다. “북한에서 제한적인 체제 변 화(정권교체)와 중국과의 대화 를 통해 자유롭게 선출된 통일한 국 수립을 꾀할 수 있다”며 “북핵 이 미 본토에 떨어지는 것을 막 기 위해 대북 군사옵션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 령의 ‘워 게임’ 중단엔 “군사훈련 중단은 군사적 대비태세와 억지 력을 약화할 것”이라며 “한·미 연 합군 슬로건처럼 ‘파이트 투나잇 (fight tonight)’할 수 없게 된다” 고 경고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한·일 갈등과 관련, “미국이 너무 수동적으로 대처했다”며 “한국이 한일군사정 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을 거부한 것은 한·미·일 삼 자협력을 심각하게 약화하기 때 문에 긴밀한 논의로 해결해야 한 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그는 한 국의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선 “미 국이 전 세계에서 부담을 너무 많 이 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의 방위비 조정이 필요한 때”라고 유일하게 트럼프 대통령과 입장 을 같이했다.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개 회사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 요 소는 한·미 동맹”이라며 “어떤 경 우에도 북·미 대화가 한·미 동맹 을 약화하거나 남북관계를 희생 시키며 진행돼서는 안 된다”고 말 했다. 동시에 “한·미 간 방위비 분 담과 전시작전권 전환, 지소미아 문제도 동맹을 보다 강화해야 한

다는 관점을 잃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동북아 평화 번영의 가장 중요한 축은 한 국과 일본의 협력”이라며 “미국 이 한·미·일 삼자협력의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공 정하고 적절한 역할을 거듭 요청 한다”고 했다. ‘아시아의 지정학적 변화 읽기: 한국과 미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미국 측에선 존 루드 국방 부 국방정책 차관, 리처드 아미티 지 전 국무부 부장관과 캐서린 스 티븐스 전 주한 대사,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대사, 한국 측에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신각수 전 외 교통상부 차관,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김병 연·박철희·이근관 서울대 교수, 박 명림 연세대 교수, 김흥규 아주대 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정효식·박현영 특파원,

전수진 기자 jjpol@joongang.co.kr

서울교통공사 전환논란 15%가 친인척  감사원도 확인 번져 미-우크라정규직 정상 통화 ‘불똥’, 미-러 정상 통화로 <작년 3월>

5개 공공기관 채용 실태 감사

미 하원 "통화 조사 확대 필요

전체 192명, 퇴직자 합하면 246명

크렘린 "상호 동의하면 가능" 사장 해임 요구, 박원순에겐 주의

서울시 “채용비리 확인된 것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볼 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서울시 산하 공기업 서울교통공 통령에 대한 전화 통화 압력 의혹 사(옛 서울메트로) 직원 A씨는 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2015년 12월 교통공사의 위탁업 가운데 불똥이 미국과 러시아 정 체 B사 노조위원장에게 자신의 상 간 통화로까지 튀었다. 아들 채용을 청탁했다. 아들은 그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 업체에 채용됐고, 2016년 9월 교 소속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 통공사에 무기직이 된 후 지난해 은 29일(현지시간) NBC와 ABC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교통공 방송 등에 출연, 트럼프 대통령의 ' 사 직원 C씨도 2016년 1월 B사 이 우크라이나 의혹'에 대해 논평하 사에게 청탁해 아들을 입사시켰 며 미-우크라 정상 통화 외에 미다. 이후 아들은 교통공사 직고용 러 정상 통화도 조사해야 한다고 에서 탈락하자 이의신청위원회에 주장했다. 자신을 공채라고 주장해 그해 9월 시프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 은 미국의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정 상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과 한 대화가 우리의 안 보를 약화시키는지를 들여다보는

교통공사 무기직으로 입사했고, 지난해 3월 정규직이 됐다. 서울교통공사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일부 친인척의 채용 비 리가 확인됐다. 그 과정에서 절차 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 다. 감사원은 서울교통공사를 비 롯해 5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 태’ 감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정규직 으로 전환된 무기계약직 1285명 중 재직자의 가족, 친인척이 192명 (4촌 이내)이었다. 당초 알려진 것 것"이라며 조사 확대를 주문했다. 보다 80명 늘었다. 192명 중 129명 이와 관련 드미트리 페스코프 (67%)이 2017년 7월 서울시가 정 크렘린궁 대변인은 30일 미-러 규직 전환 방침을 발표하기 직전 정상 통화 녹취록 공개 가능성에 인 2016~2017년에 입사했다. 최근 대해 "그것들의(녹취록들의) 공 3년간 퇴직자, 최근 10년간 위탁업 개는 상호 동의가 있을 때만 가능 하며 그것이 외교 관행"이라고 강 조했다. 이어 "통상 외교 관행은 그러한 공개를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녹 취록 공개에 부정적 입장을 표시

체 등에 취업한 전직자, 자회사 재 직자를 포함할 경우 가족, 친인척 입사자는 246명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채용 비리 의 혹과 불공정 채용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중앙일보가 의혹을 제기하자 서울 시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 고, 그 결과가 이번에 나왔다. 감사원은 “교통공사 일부 직원 의 친인척이 불공정하게 채용된 후 정규직 전환 정책에 부당하게 편승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관계 자는 “아들을 채용 청탁한 직원 2 하면서도 "하지만 미국 측이 (공개 명이 적발됐다”고 말했다. 또 A·C 에 대한) 어떤 신호를 보내오면 우 씨를 포함한 직원의 친인척 15명 리는 그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 중 일부가 위탁업체에 입사하면 했다. 교통공사에 직고용된다는 사실 미-러 양측이 동의할 경우 양국 을 미리 알고 입사한 것으로 파악 정상 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할 수 있다는 발언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첫 공식회담을 한 이후 올해 5월 초와 7월 말 두 차례에 걸쳐 통화한 바

했다. 또 도시철도공사는 직원의 추 천을 받은 친인척 등을 면접 정도 의 간단한 절차를 거쳐 기간제로 채용(45명)했는데, 이들은 모두 지난해 3월 정규직이 됐다. 서울 교통공사는 2017년 5월 도시철도 공사와 서울메트로를 통합해 출 범했다. 감사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일 체의 평가절차 없이 1285명을 모 두 정규직으로 채용한 점이 부당 하다고 지적했다. 또 7급보(3년 미 만 근무한 정규직 전환자)의 결원 있다. 을 채우면서 노조의 요구에 따라 페스코프는 미-우크라이나 정 신규 채용이 아닌 기간제로 충원 상 간 통화 녹취록 공개를 둘러싼 해 일반인의 기회를 박탈했다고 논란에 대해선 "미국의 내부 문제 판단했다. 다. 러시아는 이 일에 개입하지 않 감사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아 왔으며 그럴 의사도 없다"고 선 을 그었다. 미-러 정상 간 통화 녹취록 공개 문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 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통 화가 촉발한 '우크라이나 의혹' 논

게 김태호 교통공사 사장을 해임 란과 관련해 불거졌다. 할 것을 요구했다. 또 박 시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25일 는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의조치를 내렸다. 교통공사 직원 미국 민주당의 대선 주자 중 선두 9명은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여기 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 에는 자신의 아내 이름을 정규직 들 헌터의 비리 의혹을 조사해 달 전환자 명단에서 뺀 인사처장이 라는 외압을 행사했다는 논란에 들어 있다. 휩싸인 상태다. 서울시는 이날 감사 결과에 대 트럼프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해 “친인척 채용 비리는 확인되 지난 2016년 초 자기 아들이 소속 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서울시는 된 가스 회사를 수사하던 우크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란 시대적· 이나 검찰총장을 해임하지 않으면 역사적 과제에 대한 (감사원의) 1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대출 이해가 부족하다”면서 “공사의 보증을 보류하겠다고 우크라이나 정규직 전환 과정 자체가 문제가 측을 위협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 있는 것처럼 지적한 부분에 대해 사하라고 젤렌스키를 압박한 것 깊은 아쉬움과 유감을 표한다”고 으로 알려졌다. 임선영 기자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당 압력 논 youngcan@joongang.co.kr 란이 확산하면서 미 민주당은 하 원 차원의 대통령 탄핵 절차에 돌 입했고, 트럼프는 젤렌스키와의 통화 녹취록을 전격 공개하며 반 박에 나섰다. 유철종 기자

교통사고 관련 모든 상담 환영 차량 구입 및 폐차 상담 /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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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0일 월요일

직장인 건강보험료 연 2만불 넘었다 직원가족당 평균 2만576불 10년간 60% 가까이 급등 디덕터블본인부담도 늘어 건강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오르 면서 가족 건강 보험료가 연 2만 달러대를 넘었다 카이저 퍼머난테 패밀리재단 (KFF)이 최근 발표한 직장 건 강보험 조사에 따르면 올해 평 균 건강보험료는 지난해에 비해 5%가 올라 연간 2만576달러를 기록했다 2만 달러를 돌파했 다 이중 6015달러는 직원이 나

머지는 회사가 부담한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건강 보험료의 인상폭이 소득 증가폭을 앞선 것으로 나타 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2009년 이후 직장 건강 보험료 는 평균 59%가 올랐고 직원 분 담금은 71%나 급증했다 반면 소득은 26% 증가에 머물렀다 즉 소득보다 건강보험료가 더 빠르게 오르면서 기업과 근 로자들의 부담이 커졌다는 얘 기다 이 뿐만 아니라 기업들이 보험 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디덕터

블(환자 본인 부담금)이 높은 건 강보험 플랜으로 바꾸면서 직원 들은 보험료와 본인 부담금 증가 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평균 디 덕터블은 10년 전보다 2배나 많 은 1655달러로 조사됐다 디덕터블은 매년 의료비 지불 전에 환자 본인이 내야 하는 일 정 금액을 가리킨다 연 디덕터 블을 1600달러라고 가정할 때 다 리 골절로 치료비가 1700달러가 나왔다면 1600달러는 환자가 부 담한다 100달러는 보험사 몫이 다 연 디덕터블을 이미 채웠기

때문에 이후 발생한 당해 연도 진료비 역시 보험사가 내게 된 다 그러나 코페이먼트 또는 코 인슈런스가 있다면 디덕터블을 모두 냈다고 해도 이는 환자가 내야 한다 KFF는 건강보험료 상승에다 본인 부담금 증가로 인해서 직장 제공 가족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 료비 부담은 10년 전에 비해서 162%나 늘어났다며 우려를 나 타냈다 전문가들은 연간 소득 이 2만5000달러인 직장인이 가 족 건강보험료로 6000달러를 지 출하고 1000달러가 넘는 디덕터

블까지 부담해야 한다면 보험이 있어도 병원에 갈 수 없게 된다 고 지적했다 이런 현상이 지속 되면 직원들이 예방 진료에 소홀 히 하게 돼서 결국 더 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의료 관계자는 건강보험 이 있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도 높은 디덕터블과 제한된 커버리 지 때문에 아프면 안 되는 상황 까지 내몰렸다며 의료와 건강 보험 시스템의 개혁이 시급하 진성철 기자 다고 강조했다 jinsungcheol@koreadailycom

다운타운에 31층 대형 주상복합 4가+힐 428유닛 아파트

지난 24일 미네소타주 리치필드 베스트바이 본사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 참석자들이 트레일러 내부에서 OLED TV 설 명을 듣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 OLED 체험 트레일러 동서부서 5200마일 11개주 26개 도시 순회 LG디스플레이가 북미 시장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리기 위해 미 국 전자제품 소매유통업계 1위 베스트바이와 손잡고 5200마일 의 OLED 트레일러 대장정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의 첨단 기술을 체험하도 록 특별 제작된 대형 트레일러 2 대가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11개 주 26개 도시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서부 지역 출정식은 지난 25 일 북가주 샌호세의 헤이스맨션 에서 OLED 서밋 행사와 함께 열렸다 미네소타를 출발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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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트레일러는 뉴햄프셔 코네 티컷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플로리다 조지아주까지 미 동 남부 지역을 누빈다 서부 트레일러는 샌호세  산 타로사를 시작으로 LA 샌디에 이고를 거쳐 애리조나와 텍사스 주로 이동한다 소비자들은 트레일러에서 OLED를 피부로 직접 느낄 기 회를 갖게 된다 최근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 트가 미국 전자제품 유통시장에 서 판매 중인 220여 개 TV 제품 을 구매해 테스트한 결과 LG전 자의 2019년형 55인치 OLED TV가 최고점을 받았다 OLED는 하얀색은 더 밝게 검은색은 더 어둡게 표현하고 어 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색과 대비 를 보여주는 장점을 지난다 스

스로 빛을 내는 소재라 종이처럼 얇게 만들고 구부릴 수도 있는데 다 전력 소비도 적다 이런 장점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전까지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힘 들다는 점에서 이번 트레일러 체 험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OLED 이동전시장 격인 트레 일러의 외부와 내부는 OLED의 품질과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할인과 다양한 경 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부지역 트레일러는 다음 달 11일부터 사흘간 LA컨벤션 센 터에서 열리는 LA 코믹콘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서부지역 베스트바이 매장 행사 일정은 웨 스트 LA 10월 19~20일 버뱅크 11월 9~10일 플러턴 11월 16~ 17일이다

LA다운타운에 31층 높이의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또 들어선다 온라인 부동산매체 어바나이즈 LA에 따르면 그랜드 센트럴 마켓 바로 남쪽 지역 4가와 힐 스트리 트가 만나는 곳에 추진되는 고층 주상복합 건물의 새로운 디자인 (조감도)에 대한 환경보고서가 나왔다 해당 개발지역은 퍼싱 스퀘어 지하철역 옆에 붙은 주차장 자리 로 여기에 31층 높이 428유닛 임 대 아파트와 5610스퀘어피트 면 적의 상가가 들일 계획이다 동

시에 379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 모의 주차장도 마련된다 EQR은 스튜디오와 1베드룸 2베드룸으로 임대 아파트를 구 성하고 이 가운데 22유닛은 저소 득층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일 기자

음식배달 도어대시 490만명 정보 유출 현실판 ‘엑스맨’?!... 물건 붙는 피부가진 男 사연 현실판 ‘엑스맨 이름카드 끝 로건’, 4자리또는 등 ‘캔 헤 드’(Can Head)라고 불리는 미국 음식제이미 전문 배달업체 남성 키튼(47)은도어대시 영화 속 캐 에서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 릭터처럼 피부에 물건을 붙일 수 가 발생했다 있는 것은 물론이고, 체온이 일반 도어대시 최근 이상 징후 인에 비해 더 측은 높고 상처도 빨리 치 를 감지 조사를 진행 중 이라며 유되며 노화가 더디게 오는 독특 현재 약 490만 명 가량의 고객 한 증상을 보인다. 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있다 특히 마치 부황처럼 물건을 쑥 고 밝혔다 빨아들이는 성질을 가진 피부를 도어대시 측은 접속 권한이 없 이용해 다양한 묘기를 선보여 주 는 제 3자가 2019년 5월 4일 사 위를 했다. 용자놀라게 데이터에 접속한 정황이 파 그는 7살덧붙였다 무렵 자신이 남들과 다 악됐다고 측은 현재 시큐리티를 른 도어대시 몸을 가졌다는 사실을 처음 깨 한층 강화했으며 개인정보 유 달았다. 당시 장난감이 멋대로 키 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들에게 튼의 피부에 찰싹 붙어버렸고, 그

의 부모는 그저 일시적인 현상일 별도로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겨 제대로 된 치료도 뿐이라고 정보보지 유출않았다. 피해자는 2018년 4 시도해 월시간이 6일 이전에 등록한 고객 배달 지나면서 그의 증상은 운전사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 더욱 뚜렷해졌고, 그는 사람들이 출된 정보는 이름부를 배달것을 주소 결 자신을 괴물이라 염려 제에 사용된 크레딧 또는 데빗카 해 언제나 스스로를 감추며 살아 드의 끝 4자리 숫자 등이다 왔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그는 다행히 고객의 경우 전체 카드 자신이 남다른 재능을 가졌다고 번호와 시큐리티 코드 등은 유출 여기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의 되지 않아 2차 피해 가능성은 적 시선을 더 이상 우려하지 않기로 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결심했다. 도어대시 측은 사용자 비밀번 현재 그는가능성은 다양한 공연 등을 통 호의 유출 없지만 만약 에 자신의 대비 유출 대상뽐내고 고객은 비밀 해 ‘재능’을 있으며, 번호를 재설정하라고 권했다 이 재능을 이용해 일주일에 최대 진성철 기자 8000달러를 벌어 들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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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0일 2019년 10월 1일월요일 화요일

“모든 국민에 월월1000달러” 미국판 허경영 “ 모든 국민에 1000달러 미국판 허경영 대만계 수학천재 앤드류 양

창업, 입시학원 맨해튼프랩 최고경 영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벤처포아메리카’ 창업 등 다 양한 경력을 지녔지만, 정치인으로 서의 경험은 전무하다. 그는 저숙련 일자리가 자동화되면 서 시민들의 소비 여력이 떨어지면 자본주의가 유지될 수 없다며 자동 화로 가장 큰 혜택을 보는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기업들에게 세금을 걷 어 18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기본 소 득을 보장하자고 주장해왔다. 양은 기본소득제가 실현 가능하 다는 근거로 이미 알래스카 주에서 몇십년간 석유판매 이익을 1년에 한 번씩 기본소득제와 비슷한 방법으 로 분배해왔고 그것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도

아시아계 최초 대통령 후보 1020 유권자에게도 인기 끌어 영국 B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자리 노리는 동양계 수 학 천재”라는 제목으로 대만계 미국 인이자 미국 대통령 후보인 앤드류 양(44)을 집중 조명했다. BBC는 이 기사에서 아웃사이더 후보로 알려진 앤드류 양이 최근 매 달 1000달러의 보편적 기본소득을 제안하며 지지층을 끌어모았다고 전 했다. 그는 10명의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공직 경력이 없는 기업가 이고,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대통

지난 19일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열린 기후 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앤드류 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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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 후보다. 소수 인종이면서 직업 정 치가 경력도 없는 신예이자 아웃사 이더인 셈이다. 양은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브라운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 를 받았고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 업했다. 변호사,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파게티 두접시에 470달러 일본인 관광객 이탈리아 음식점서 피해 이탈리아 로마의 한 음식점이 일본인 관광객에게 터무니없는 ‘바가지’를 씌웠다는 주장이 제기돼 소셜미디어 서비스(SNS)에서 논란이 거세다. 28일(현지시간) 일간 라 레푸블리 카에 따르면 로마를 찾은 일본인 여 성 관광객 2명은 이달 4일 시내 명소 가운데 하나인 산탄젤로성 길목에 있는 한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황당 한 일을 겪었다. 생선이 얹힌 스파게티 두 접시와 생수 한병을 시켜 먹은 뒤 받은 계산

했다. 또 대량 실업을 야기하는 것은 이민자가 아닌 인공지능이라며 트럼 프 대통령과 각을 세운 바 있다. BBC에 따르면 전국 여론 조사에 서 그의 지지율은 약 3%다. 조 바이 든 등 유력 후보에 비해선 뒤처지지 만, 코리 부커와 에이미 클로부처와 같은 상원의원 출신 후보들보다는 높은 수치다. BBC는 그의 인기가 상승하는 이 유에 대해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층 이 그의 지지층으로 편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워싱턴 에서 열린 그의 선거 유세에는 10대 와 20대 지지자들이 다수 참석한 것 으로 알려졌다. 데이터와 숫자에 기 반해 공약을 제시하는 연설 스타일 도 유권자들의 호감을 산 것으로 분

 ‘바가지’ 논란

국 단념하고 상황을 받아들일 수밖 에 없었다고 한다. 애초에 이들이 상세 가격이 적힌 메뉴판을 받고서 해당 요리를 주문 했는데 계산할 때 가격이 달랐던 것 인지, 음식점 측이 아예 메뉴판에도 없는 요리를 ‘특선’이랍시고 주문하 도록 해 폭리를 취한 것인지는 확인 되지 않았다. 이 사실은 이들이 몇몇 SNS를 통 해 해당 음식점에서 받은 영수증과 함께 피해 경험담을 포스팅하면서 로마의 한 음식점에서 바가지 피해를 본 일 뒤늦게 알려졌다. 본인관광객이공개한영수증. 이 황 당 무계 한 일 은 삽시 간 에 일간라레푸블리카 SNS를 달궜고, 일본인은 물론 현지

서에 무려 429.80유로(약 470달러) 가 찍혀 있었던 것. 음식값 349.80유로(약 370달러)에 팁 80유로(약 100달러)가 합산된 금 액이었다. 음식값 자체도 눈이 휘둥 그레질 정도였지만, 팁까지 강제로 물린 상황에 두 일본인 관광객은 아 연실색했다. 두 일본인은 음식점 종업원에게 항 의했지만, 음식점 측은 정상적인 가 격이라며 완강하게 버텼다. 이탈리 아어가 짧아 한계를 느낀 이들은 결

관 사무소에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해 남편 존 드러먼드는 현 지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사과를 훔쳐 간 사실을 알았을 때 당혹스럽 고 조금 허탈 하기까지 했다”면서 “나무에 있던 모든 사과 열매가 흔적 사진=존드러먼드제공 도 없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피 해 과 수 원 은 1 5 0 여 년 전인 피해액 2만 7000달러 1860년대에 만들어진 곳으로, 부부 인디애나주의 한 과수원에서 수확 는 최근 이곳을 사들여 이달 초 재 을 앞둔 사과 5만 개가 도난당하는 오픈 기념행사까지 열었던 것으로 사건이 일어났다고 CNN 등이 28일 전해졌다. 남성은 또 도난 당한 사과는 5만 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보안관 과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해당 과수원 정도이며 금전적 손실은 2만7000달 의 내부 구조를 잘 아는 관계자가 관 러에 달한다고 밝히면서도 이렇게 많은 사과가 한 번에 없어지리라고는 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다. 라포트 카운티 소재 윌리엄스 오 생각도 못 해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 처드라는 이름의 이 과수원을 소유 다고 말하며 허탈해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과수원 뒤편 하고 있는 존과 로빈 드러먼드 부부 는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현지 보안 에 있는 외딴 계곡 쪽 입구에 새로운

출입문을 달았지만, 아직 잠금장치 를 설치하지 않았었다면서 절도범 들이 어떻게 이 사실을 알았는지 출 입문을 그냥 연 뒤 과수원 내부까지 차를 끌고 들어왔던 것 같다고 설명 했다. 따라서 주인 부부는 이번 도난 사건 에 가담한 사람 중에 최소 한 명이 이 곳을 잘 아는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 한다. 왜냐하면 이들 도둑은 CCTV의 사각지대가 어디인지 그리고 어느 길 로 가야 하는지까지 샅샅이 알고 있었 기 때문이다. 존은 사라진 사과들은 아마 주스 (애플 사이다)를 만드는 원료가 되거 나 도매상 등 유통업자를 통해 팔릴 것이라면서 우리는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어 웃을 것이라고 말하며 커다란 금전적 손실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 을 갖도록 애썼다.

프놈펜행 이륙 30분 만에 ‘에러’ 수천만원 연료 버리고 착륙 캄보디아 프놈펜행 아시아나항공 여 객기가 비상구를 열려는 승객 탓에 회항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해당 여객기는 서해상에 서 3시간 이상 선회하며 수천만원어 치 항공유를 공중에 버려야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 인천공항을 떠나 프놈펜으 로 향하던 OZ739편(A321네오 기 종) 여객기가 이륙 30여분 만에 ‘비 상구 에러(오류) 메시지’로 긴급 회 항해 11시30분쯤 인천공항에 다시 착륙했다”고 29일 설명했다. 항공기는 착륙할 때 연료 무게가 지나치면 랜딩기어(바퀴) 등이 부러 져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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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도 연료를 버릴 시간이 필요 해 3시간30분 동안 불안에 떠는 승 객을 태운 채 서해 상공을 선회해야 했다. 프놈펜행 A321네오급 기종에는 연료를 40t 이상 싣는다. 싱가포르 항공유가 배럴(약 159ℓ)당 78.2달러 인 점을 감안하면 약 2360만원어치 기름을 상공에서 날린 셈이다. 비상구 문을 열려고 한 승객은 누 구이며, 왜 그랬을까. 아시아나 는 “60대 초반 한국인 남성”이라고만 밝혔다. 또 “기내에서 이 남성에게 주류를 제공한 적이 없다”고 했다. 회항 직후 공항경찰대에 넘겨졌다. 그는 “문을 일부러 열려 한 게 아니 라 어쩌다보니 레버에 몸이 닿았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구는 누 구나 쉽게 열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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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인까지 음식점의 비양심적 인 행태에 분개했다. 하지만 문제의 음식점은 여전히 잘 못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음식점 주인은 “가격은 투명하다. (메뉴판에) 모든 메뉴와 가격이 상 세하게 적혀있다”면서 “해산물 스파 게티의 가격은 최대 16유로(약 2만 원)이지만, 그들은 스파게티와 함께 우리가 제공한 신선한 생선도 함께 먹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고 객은 카운터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주문하고 우리는 주문 내용을 보고 요리하는 것”이라며 떳떳하다 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아시아나, 비상구 열려는 승객 난동에 회항

하룻밤에 사과 5만개 서리

대 근육증

석됐다. 그는 지난 5월 시애틀 유세 현장에서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 역사상 최초로 파워포인트로 경제 지표에 대해 보고하겠다는 공 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워싱턴 유세에 참석한 에밀리 시 노스키(18)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친구들은 양을 지지한다”며 그 이유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 자리 감소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이 들은 나와 내 친구들이기 때문”이라 고 말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테 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등도 기본 소득제 도입을 지지한 바 있다. 머스 크는 지난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양을 지지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 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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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발언대

교회 매각투표를 하는 이유 최근 중앙일보의 보도로 나침반 교회의 사태가 세간에 알려졌다 교회가 세상을 걱정해야 하는 데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게 된 요 즘 걱정을 하나 더 얹어 놓아서 송구한 마음이다 담임목사로서 어찌하든지 이번 사태가 빨리 끝 나 교회 본연의 사명을 회복하기 를 바라는 마음이다 교회는 세상보다 더 높은 윤리 의식을 갖고 더 엄격한 기준으로 만사를 처리해야 하는데 교회 역 시 죄인들의 모임이고 사람 사는 곳이다 보니 모든 게 뜻대로 되 지 않는 한계가 있다 나침반교회는 29일 교회 분립 과 건물 매각 여부를 묻는 공동 의회를 개최한다 이는 그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교회의 어려움 을 해결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나침반교회는 한 집사가 제기 한 소송으로 인해 내홍을 겪고 있 다 기사에 따르면 목사가 집사 에게 욕설을 했다고 하는데 결코 욕을 한 적은 없다 그동안 혼란 으로 인해 많은 교인이 이미 교 회를 떠났고 사실과 다른 소문으 로 인해 헌금을 하지 않겠다고 결 심한 일부 교인들 때문에 재정적 인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는 상 태다 이에 당회는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 지만 매달 내야 하는 페이먼트 와 최소한의 교회 유지비를 감당 하기 힘든 교회의 재정 형편을 감 안 결국 공동의회를 열기로 했 다 혹자는 교회 재산을 목사가 갖거나 다른 개인이 사유화하는 것을 걱정하는데 교회는 법인체 이기 때문에 어느 누가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럴 일은 결 코 없을 것이다 만약 교회 분립과 매각이 가결 되면 우리는 교단 노회 감독하에 서 분립 수순을 밟게 될 것이다 큰 틀에서 서로 양보하면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은 가능하다 그러 나 부결되면 노회는 사안의 자초 지종을 살펴 교단 법에 따른 재 판으로 진실을 밝혀줄 것이다 좋은 결말을 기대한다 민경엽나침반교회 목사

A

9

2019년 9월 28일 토요일

928 서울 수복과 해병대

대한민국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 비행장에서 당시 해군 장병 380명의 소수 병력으로 창설됐다 625전쟁이 발 발하자 해병대는 즉시 여러 전투에 투입돼 용맹을 떨쳤다 8월 중순경 북한군 2개 연대가 경남 통 영까지 진격해 오자 해병대는 통영상륙작 전을 감행했다 이때 뉴욕 헤럴드트리뷴의 종군기자 마거릿 히긴스가 한국 해병대의 용맹성에 감탄해 그의 기사에서 그들은 귀신도 잡을 수 있다(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라고 했는데 이것이 나중에 한국 해병대의 귀신잡는 해병대 라는 애칭이 됐다 세계 전사(戰史)에는 유명한 상륙작전 이 많다 대표적인 것은 2차대전 때의 노 르망디 상륙작전이다 그런데 인천상륙작 전은 사실 노르망디 상륙전에 못지않게 전 사에 기록돼 있는 뛰어난 상륙전이었다 인천상륙작전은 조수간만의 극심한 차이 협소한 수로 등으로 성공확률이 당시 펜타 곤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5000분의 1 이었기 때문이다 인상륙작전에 한국 해병대 3000여명의 해병 제1연대 용사들이 참가했다 먼저 해병들은 적색해안으로 상륙을 감행 했다 선봉부대가 5m의 암벽을 사다리를 타

시 론

김택규 국제타임스 편집위원

고 기어올라가 교두보를 확보했다 인천 시가지 소탕작전을 전개하며 인천시청도 해병대가 탈환했다 그때 3개월간 암흑 속 에서 고통받던 수많은 인천시민들은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시청앞에 몰려와 감격 의 눈물범벅이 되어 대한민국 만세를 소리 높이 외쳤다 한국해병대는 미해병 1사단과 함께 경 인지역에서 맹렬하게 저항하는 적을 소탕 하며 일로 수도서울을 향해 진격해 들어 갔다 9월27일 새벽 얼룩무늬 철모를 눌 러 쓴 한국 해병대 1개 소대가 광화문 거 리로 진격해 들어와 사방에서 날아오는 총탄을 무릅쓰고 중앙청을 향해 돌진해 갔다 그들은 당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 터 중앙청에 반드시 한국군이 먼저 태극 기를 높이 올려 세우라는 명령을 받고 있 었다 드디어 해병대원들은 중앙청 건물 안 으로 진입했다 그리고 거기에 태극기

를 높이 게양했다 이것은 3개월간 적군 탱크의 캐터필러 아래 짓밟혔던 수도 서 울을 다시 수복하고 절망하고 있던 국 민들에게 용기와 승리의 희망을 안겨준 쾌거였다 625전쟁을 한민족간의 내전으로만 이 해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당시 소련 스 탈린과 중국의 마오쩌둥의 세계 공산화 전 략에 의한 국제적 성격의 침략전쟁이었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군이 싸운 것은 인간의 기본권을 짓밟는 적을 물리치고 인간의 자유와 평등 기본 가치 및 개인 인권을 회 복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우리 한국민에게 928 서울 수 복 중앙청 돔 태극기 게양이라는 역사적 순간의 장면이 세월이 지나면서 잊혀져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더구나 928의 역사적 장면뿐만 아니 라 한국의 살아있는 근대사의 현장을 간직하고 있는 중앙청 건물도 일제의 잔 재 청산이라는 명목 하에 1996년 철거돼 버렸다 그 건물이 철거됐다고 한국이 일제의 식민지였다는 역사가 지워지는 것일까 오히려 후세들에게 대한민국 심장부인 광화문에 왜 저런 건물이 서있게 됐는지 를 교육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남겨둘 수 는 없었을까

거울과 창

소녀상과 하얀 손수건

소녀상은 미주 한인들의 자랑인 것 같아요 우리 역사의 기록 이 미국 한복판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하얀 손수건을 꺼내 연신 소녀의 얼굴을 닦아내고 있는 한 아주머니가 기자에게 건넨 말이다 아주머니는 한국에서 방 문 중인데 요즘 한창 수난을 겪고 있는 소녀상이 궁금해서 찾 았다고 했다

우리는 가진 것이 많다 도산 안창호 선생 김영옥 대령 소 녀상 그리고 당신과 나 거저 주어진 것들이 아니다 그리고 모 든 것들은 연결되어 있다 소녀상 앞에 한번 가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 아주머니처럼 하 얀 손수건으로 소녀의 얼굴을 닦아 보면 나에게 주어진 축복들 글사진=김상진 기자 이 보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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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종합

2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종합

Biz 브리프 2분기 성장률 20%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 산(GDP) 증가율이 연율 20%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확정치로 지난 8월 말 발표된 잠정치와 같은 수준이다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 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2분기 성장률 속 보치는 21%였으나 잠정 치에서 수정된 바 있다 1분기 성장률보다는 1 1%포인트 낮은 것으로 미 국 성장세가 둔화하는 흐름 으로 해석된다

실업수당 청구 증가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000 건으로 전주보다 3000건 증 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2000 건)를 소폭 웃돌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 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빠졌다는 의미 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약 50년 만의 최저치 부근에 머물고 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50건이 줄어든 21 만2000건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2주전 신규 실 업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0만8000건에서 21만건으 로 수정했다

국제유가 보합세 국제유가는 26일 보합권에 서 혼조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11월 인도 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배럴당 01%(0 08달러) 하락한 5641달러 에 거래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량 추이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절차 개시 등 각종 불확실성 요 소들이 겹치면서 투자심리 가 위축됐다고 로이터통신 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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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수퍼리치 10명 중 7명은 자수성가 재산 3000만불 이상

IT 등 발달로 기회 많아 미국 8만1340명 최다 금융부동산 업종 많아 소득 불균형 더 심해져 세계적으로 수퍼리치의 숫자 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중 자 수성가형(self-made) 부자 비 중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 다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10 명 중 7명에 보다 가까워진 것으 로 조사됐다 26일 시장조사 전문회사인 웰스-X(Wealth-X)가 발표 한 월드 울트라 웰스 리포트 (World Ultra Wealth Re port)에 따르면 지난해 3000만 달러 이상 재산을 가진 세계 수

퍼리치의 숫자는 전년도보다 0 8% 증가한 26만5490명으로 나 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재산 합계는 32조3000억 달러로 보고서는 수 퍼리치의 숫자와 재산이 꾸준히 증가해 오는 2023년에는 35만 3550명에 재산 합계는 43조 달 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 다봤다 눈에 띄는 대목은 26만 명 이 상 의수퍼리치 가운데 677%가 자수성가형 부자로 드러난 점이 다 상속 받은 것과 스스로의 노 력으로 순위에 든 경우는 23 7%였고 상속 수퍼리치 비율 은 85%였다 웰스-X 측은 테크놀로지 발 달과 이머징 경제의 출현으로 신 흥 부자들이 탄생할 토대가 마련

된 점이 자수성가형 부자 비중이 커진 원인으로 분석됐다고 밝 혔다 자수성가형 부자의 비중 은 2016년 664% 2017년에는 674%를 기록했다 이같은 보고서에도 불구 상당 수의 미국인들은 자수성가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CNBC는 전했다 경제학자인 스티븐 펄스타인 조지 메이슨대 교수는 기회균 등의 경제 정의적 개념은 이미 미국인의 인식에서 떠난지 오 래라고 전했다 펄스타인 교수는 많은 미국 인들이 극심한 소득 불균형을 겪 으면서 아메리칸 드림이나 제2 의 빌 게이츠가 될 수 있다는 믿 음을 잃고 있다며 자본주의 사 회가 점점 능력 중심 주의로 변

하면서 특권층의 개념이 직위 계층 인종과 성별로 구분되는 경향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세계 26만 명의 수퍼리치 들이 종사하는 업종은 은행 등 금융업이 229%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뒤이어 소비자 대상 비 즈니스 서비스가 85% 부동산 76% 등을 기록했다 국가 별로는 미국이 8만1340 명을 기록 전체의 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2만4965명) 일본(1만7855명) 독일(1만 5685명) 캐나다(1만395명) 프 랑스(1만145명) 영국(9575 명) 홍콩(8950명) 이탈리아 (6270명) 스위스(6145명) 등의 류정일 기자 순이었다 ryujeongil@koreadailycom

샘스클럽 의료비 절약 프로그램 시험 운영 1인당 가입비 연 50불 치과약 등 할인 혜택 회원제 대형 할인 매장인 샘스클 럽(Sams Club)이 건강 프로 그램을 시험운영한다고 밝혀 주 목된다 샘스클럽 측은 미시간주 펜 실베이니아주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과 진 료 특정 의약품 무료 처방 원 격의료상담 등이 포함된 건강 상 품을 다음달부터 판매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건강보험료는 한 명당 연간 50 달러며 6인 가족의 경우 240달 러다

회원제 할인 매장인 샘스클럽이 치과 진료 등 의료비 할인 혜택을 주는 새 프 로그램 판매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AP]

샘스클럽의 로리 플레스 헬스 앤웰니스 부문 부사장은 시험운

영을 통해 전국으로의 확대 여부 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샘스클럽 측은 이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이 아니라 회원들의 의 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치과 진료는 건강 보험사인 휴 매나(Humana)와 원격의료상 담은 온라인 클리닉센터인 98 POINT6와의 제휴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원격의료상담의 경우 1회 당 1달러의 추가 요금이 부 과된다 또한 시력 검사료 및 안경렌 즈 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밖에 척추지압 마사지 치료 침술 서비스는 최대 30% 할인 보청기는 10% 할인 등의 혜택도 강세돈 기자 제공된다

우버 난폭운전 신고 기능 등 승객 안전강화 운전자 난폭운전 등 신고 가능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승객의 안 전 강화 조치에 나선다 우버는 26일 운전자가 난폭운 전을 하거나 승객에게 무례한 행 동을 할 경우 앱을 통해 이를 신 고할 수 있는 세이프티 툴 키 트(safety tool kit)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승객들이 차량 모델 위

치 및 번호와 같은 정보들을 메 시지와 함께 911에 전송할 수 있 는 패닉버튼(panic button) 기능은 26일부터 시행됐다고 덧 붙였다 우버의 사친 캔살 안전담당은 승객들의 나쁜 경험을 개선하 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개월 사이 우버 이용 자들의 성희롱 피해 등의 불만이

늘면서 우버 측은 승객 안전에 소홀하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우버 측은 운전자의 신원 확인 강화를 위해 운전자의 측면 사진 등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버의 경쟁업체인 리프트는 지난 24일 운전자 의무 교육과 주행 경로를 이탈할 경우 앱을 통해 운전자는 물론 승객에게도 이를 알리는 안전 기능을 도입 했다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운전자의 난폭 운전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승객 안전 대책 시행에 나섰다 [중앙포토]

우버도 이와 비슷한 라이드 체크(Ride Check) 기능을 운 강세돈 기자 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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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11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한국경제

2019년 9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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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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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0일 월요일

조국 딸 서울대 보름 인턴, 유학반시험과 12일 겹쳐 “불가능” <외고>

5월 미국대학 과목 선이수 시험 입시 전문가“네 과목은 치러야 상식적으로 보름간 인턴 말 안 돼”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에게 서울 대 공익인권법센터가 발급한 인 턴증명서의 진위 여부를 두고 논 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전·현 직 외국어고 교사와 입시업체 관 계자들은 “당시 외고 유학반의 상황 등에 비춰 설득력이 낮다”고 밝혔다. 조 장관의 딸(28)이 인턴 으로 활동했다는 5월 초는 외고 유학반 학생의 ‘대입 필수 스펙’인 AP(미국 대학 과목 선이수제) 시 험 기간과 상당 기간 겹쳐 외부 활 동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조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인 사청문회에서 딸 조씨가 한영 외고 3학년 시절인 2009년 5월 1 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실제로 인 턴을 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2007~2012년 6년 동안 센터의 인 턴증명서 발급 내역을 받았는데 고등학생은 없었다”(주광덕 자유 한국당 의원)는 지적에 조 장관은 “센터에 확인해 봐라. 아이가 실 제로 국제회의에 참석했다”고 말 했다. 조 장관이 언급한 국제회의 는 2009년 5월 15일 서울대에서 열린 ‘동북아시아의 사형제도’란 이름의 학술회의로 조 장관도 발 표자로 참여했다. 하지만 조씨가 센터 인턴을 했 다고 학생부 등에 기재된 기간은 그해 AP 시험 기간(5월 4~15일) 과 겹친다. 인턴 기간 보름 중 12일 이 중복된다. 당시 AP는 1년에 한 번 치러졌는데, 사실상 미국 명문 대 입학이나 국내 대학의 영어특 기자 전형 등에 ‘필수 스펙’이어서 유학반 학생에겐 매우 중요한 시 험이었다. 조씨도 2008학년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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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대 세계선도인재전형(수시)에 박성중 의원이 주장한 반포대로 인파 구성 서 수리·생물·화학 등 세 과목의 AP 성적을 제출했다. 전직 한영외고 유학반 교사는 “상식적으로 AP 시험 기간 유학 서리풀 페스티벌 반 학생이 학교 밖에 나가 인턴 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AP,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강 의를 했던 입시업체 관계자는 “유 학반 학생은 평균 10~12개 과목의 AP를 응시했는데, 고교 3년간 나 눠 치른다 해도 한 해 네 과목은 봐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AP 바로 전인 4월 말은 학교 중간고 검찰개혁 시위 사가 있었고, AP 뒤엔 SAT를 준 비해야 했다. 그 와중에 외부 인턴 까지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 덧붙였다. 조씨와 비슷한 시기 서울대 공 익인권법센터로부터 인턴증명서 를 받았던 단국대 장영표 교수의 아들은 검찰 조사에서 “조 장관 이 전화해 세미나(국제학술회의) 에 참여하라고 했고, 하루만 참석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28일 열린 촛불집회 참석자 수는 5만 명 남 했다”며 “조씨가 내 증명서까지 짓”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초역을 중심으로 예술의전당 방향으로 ‘서리풀 페스티벌’이 진행됐다”며 “시위 규모 [뉴스1] 학교에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 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 해졌다. 그는 조씨의 한영외고 동 기다. 다른 외고에 재학했던 조 장 관 지인의 아들도 증명서를 발급 받았는데, 검찰에 “단 한 번 참석 했을 뿐”이라고 털어놓은 것으로 “여야 모두 장외서 해결하려 해 민 시민연대 주최)를 거치며 달아 석열 퇴진”을 외친 이는 이종걸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조 장관 딸은 남은 건 의회정치 실종 악순환 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이 집회 참 의원뿐이었지만 다른 의원들도 최근 두 차례 검찰 조사에서 서울 석 인원을 “200만 명”(이재정 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대 인턴과 관련해 “집에서 인턴을 다시 두 개의 광장이 작동하고 있 변인)이라고 주장한다. 같은 날 이인영 원내대표는 “10만 여개 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 동 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 부산·대구·울산 그리고 경남 창 의 촛불이 켜진다고 전했던 저의 양대 총장 표창장의 근거가 된 ‘영 통령 탄핵 결정 이후 흩어졌던 원 등지에서 ‘조국 파면’ 촉구 집 말이 부족했음을 사과드립니다. 어캠프’에 대해선 “어머니(정경심 ‘촛불’과 ‘태극기’ 진영이 2년 반 회를 연 자유한국당과 보수진영 국민의 뜻은 훨씬 더 단호하고 분 교수)가 주도한 프로그램이라 어 만에 거리에서 맞붙기 시작했다. 은 10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으 명하셨습니다”라는 글을 페이스 지난달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 로 예고된 ‘범국민 투쟁대회’에 북에 남겼다. 머니 연구실에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관련 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장외투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예상을 넘는 인파가 집결하게 쟁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점화된 29일 더불어민주당은 ‘촛불’의 된 계기를 민주당은 지난 22일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가영 기자 거리 정치는 지난 28일 ‘검찰 개혁 흐름을 좇기에 바빴다. “검찰의 성찰”주문 및 검찰의 반 lee.gayoung1@joongang.co.kr 촛불문화제’(사법 적폐청산 범국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윤 박등에서 찾고 있다. 김태호 기자

조국이 갈라놓은 여론전  조국이 다시다시 갈라놓은 광장광장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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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뉴스

2019년 9월 3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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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취업 스트레스  20대 정신질환 증가율 가장 높다 우울·조울증 등 진료 작년 171만명 20대가 21만명  4년 새 91% 늘어 극단선택 시도도 전연령 중 최다 주요 정신질환 증가율이 전 연령대를 통틀 어 2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직 문제 등 갈수록 커지는 스트레스가 젊은 층을 정신질환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 적이 나온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29일 건강보 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 증·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70만 5619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129만4225 명)과 비교하면 31.8% 늘었다. 정신질환 진 료를 받는 사람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 다. 60대 이상이 65만654명(지난해 기준)

20대 정신질환 환자 크게 늘었다 단위: 명 ※( )안은 같은 기간 전체 진료환자 증감율

10만 7982

11만 6177

14만 377

16만 5055

20만 5847

90.6% (31.8%) 2014년

2015 2016 2017 2018 자료: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40대, 30대 순이다. 20대 환자 증가세가 큰 문제다. 지난해 진료 인원 중 20대는 20만5847명으로 2014 년(10만7982명)보다 90.6% 늘어났다. 4년 새 20대 젊은 환자가 거의 두 배가 됐다는

의미다. 다음으로 10대(66%) 증가율이 높 고 30대(39.9%)가 뒤를 이었다. 공황장애· 불안장애·우울증·조울증 모두 20대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취업난을 비롯해 학업과 결혼, 대 인관계 등으로 20대의 스트레스가 가중되 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동우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 수는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공부나 스 펙 쌓기 부담은 더 큰 반면 사회 진출의 길 이 막혀 있는 편이라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서 정신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젊은 세대가 상대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이 덜해서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병원 을 찾는 경향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자 살 시도 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지곤 한다.

김광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자해·자살을 시도했다가 응급실을 찾은 환자 14만1104 명 중 20대가 2만8082명(19.9%)으로 가장 많았다. 이 기간 자해·자살 시도 환자 증가 율이 10대에 이어 20대가 두번째로 높았다. 이동우 교수는 “자살 문제도 결국 정신질 환의 연장선에 있다”고 지적했다. 김광수 의원은 “정신적 불안 증세가 심 해지면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사전 예방·치료가 중 요하다. 올해부터 20~30대가 우울증 국가 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됐지만 10년에 1회밖 에 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면서 “검 진 주기를 단축하거나 다른 정신질환과 함 께 검사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 정종훈 기자 요하다”고 말했다. sakehoon@joongang.co.kr

홍성 돼지열병 음성 판정  가슴 쓸어내린 242만 마리 최대 양돈단지 충청 도축장서 폐사 신고  질식사 추정 발생 3주 됐지만 감염경로 몰라 29일 충남 홍성에서 접수된 아프리카돼지열 병(ASF) 의심 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돼지 사육두수가 약 242만 4000마 리에 이르는 등 전국 최대의 양돈단지인 충 남까지 ASF가 확산하는 최악의 사태는 일 단 피할 수 있게 됐다. 29일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 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충남 홍성군의 한 도 축장에서 돼지 19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 가 접수됐다. 그러나 방역 당국이 시료를 채취해 정밀조사한 결과 오후 6시 30분쯤 음성으로 확진됐다. 전날 정오를 기해 전국 에 내려진 돼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해제 되면서 출하량이 급증하자 도축장에 돼지 가 몰리면서 질식사한 것으로 검역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충남도는 돼지의 정확한 폐사 원 인을 확인하기 위해 감정을 벌이는 한편, ASF 발생농장을 방문한 지 21일이 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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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충남 홍성군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도축장 입 구에서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충남은 전국 최대 양돈 밀집단지다.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명령을 유 지하기로 했다. 추욱 충남도 농림축산국장 은 “충남이 전국에서 돼지 사육두수가 가 장 많은 만큼 ASF 차단을 위해 전시에 준 하는 방역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SF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27일까지 총 9건 발생했다. 최

프리랜서 김성태

근 인천 강화군에서 5건이 잇달아 발생했 고 경기 파주에서 2건, 연천과 김포에서 1 건씩 일어나는 등 경기와 인천지역에서만 집중됐다.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음성 판정 이 나오면서 주말인 28~29일 이틀 동안 추 가 발생은 없었다. 그러나 돼지 열병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발생 3주가 가까 워져 오는 현재까지도 원인이 오리무중이 다. 특히 9건의 확진 사례 중 5건이 집중된 강화도의 경우 발생원인이 더욱 미스터리 다. 9번째로 돼지 열병이 확진된 강화도 하 점면 농가의 경우 2차 확진된 연천 농가와 같은 도축장을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져 간접적 차량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강화도 내 위치한 5·6·8차 발생농가 도 사료·분뇨 차량을 통한 역학관계가 있 지만 9차 농가와는 관련이 없다. 특히 7차 발생한 강화군 삼산면 농가는 이미 폐업 한 농가여서 다른 농가와 역학관계가 전혀 없다. 서정향 건국대 축산학과 교수는 “환경부 에서 20건의 하천수 샘플만을 검사해 ASF 음성이 나왔다고 하지만 표본이 적어 확신 하기 힘들다”며 “차량·사람에 바이러스가 묻어 퍼졌을 가능성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놔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허정원 기자, 홍성=신진호 기자 heo.jeong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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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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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019년 9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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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5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14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지상중계 [프리뷰]

제14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지상중계

열정 갖고 문제해결 능력 키워라 스템(STEM) 메이저페어

엔지니어링 전공도 창의력은 필수 실패 경험도 필요해  도전해야 지난 21일 풀러턴의 서니힐스 고 등학교에서 열린 중앙일보 칼리 지페어에는 STEM(과학기술 공학수학) 분야에 자리 잡고 있 는 전문가 30여 명이 출동해 학 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 을 가졌다 이들은 스템 메이저 페어를 주제로 진행된 각 세션 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실패해 도 좋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 하라고 격려했다 각 세션의 주 요 내용을 정리했다 우주선 로봇 컴퓨터를 만드는 엔지니어들의 스토리 의료기기 회사인 누바시브 (NuVasive) 연구개발부(R& D)의 샘 배 시니어 엔지니어 애플사에서 근무하는 제이 조 시니어 모듈 프로세서 엔지니 어 연방항공우주국(NASA) 산하 제트추진연구소(JPL)의 항공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 하는 조쉬 스쿨크라프트는 학생 들에게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배씨는 엔지니어링 전공에 는 창의력이 필요하다 창의적 인 사고력을 기를 것을 강조하 며 쉬운 일을 찾기보다는 인생 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신 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라 무 엇보다 가끔 휴대폰과 인터넷을 놔두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고 조언했다 스쿨크라프트씨는 16년 전 NASA 인턴십을 통해 우주 항 공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다며 만약 애플사의 엔지니 어로 일했으면 돈을 더 많이 벌 었겠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 을 선택했다고 말해 학생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조씨는 아직까지 무슨 전공 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

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전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알아가게 된다 여유를 가질 것 을 당부했다 환경보호와 첨단도시를 설 계하는 엔지니어들 건설회사인 서퍽건설(Suf folk Construction)의 에린 칸 스마트 연구실 차장 천연가스 유통회사인 엔지(ENGIE)의 샘 쇼엔버그 시스템 엔지니어 건설 컨실팅 회사인 손턴 토마세 티의 루크 롬발디 시니어 엔지니 어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해결방 안을 찾는 능력을 기르라고 조언 했다 쇼엔버그씨는 과학자는 연구 하고 가설에 대한 정답을 찾는 다 반면 엔지니어는 정답과 해 결 방안을 찾는 점에서 비슷하지 만 회사는 이윤창출을 우선적으 로 생각하기 때문에 낮은 비용으 로 해결방안을 찾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소엔버그씨는 이어 10년 전 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 자신 이 실패해도 괜찮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 많이 도전했을 것이 라며 우리는 실수를 통해 더 많 이 배우고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 라고 말했다 롬발디씨 역시 가능한 경험 을 많이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것을 조언 했다 칸씨도 나 역시 USC에 인문학 전공으로 합격했을 때만 해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 랐다며 1학년 때 들은 심리학 일본어보다 수학 과학 과목과 환경 문제가 흥미를 끌면서 토목 공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좋아 하는 일을 따라간다면 좋은 결과 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 였다

스템(STEM) 메이저페어 세션 우주선과 로봇 컴퓨터를 만드는 엔지니어들의 스토리의 패널리스트 (왼쪽부터) 조 쉬 스쿨크라프트 항공기 소프트엔지니어(JPL) 샘 배 시니어 엔지니어(NuVasive) 제이 조 시니어 모듈 프로세서 엔지니어(애플)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스템(STEM) 메이저페어의 환경보호와 첨단 도시를 설계하는 엔지니어들 세션의 패널로 참여한 (왼쪽부터) 샘 쇼엔버 그 시스템 엔지니어 루크 롬발디 시니어 엔지니어 에린 칸 스마트랩 디렉터가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구글IBM 등 세계적인 테 크 기업들의 엔지니어 스토리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YJ 진씨 하트사 (Hart Inc)의 레이첼 박 데이 터 엔지니어 IBM에서 테크니 컬 세일즈 워먼으로 근무하는 최 미리씨는 자신의 업무를 공개함 으로서 취업 후 맞닥뜨려야 하는 실제 현장을 알렸다 진씨는 구글 엔지니어로 일 하면서 좋은 점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일 하는 시간이 유연하다고 말해 학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IBM 세일즈우먼으로 일하고 있는 최씨는 아시아 지역인 한 국 호주 등 비즈니스 출장을 가 는 나라가 많다며 가능한 많은 사람과 얘기하고 경험을 많이 쌓 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점을 찾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게 좋다고 격 려했다 MIT 학부 입학 면접관으로도

일했다는 최씨는 입학 사정관 들은 여름방학 때 고등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많이 본 다 특히 팀플레이가 필요한 동 아리 관련 활동을 많이 보고 있 다고 설명한 후 관련활동들을 잘 설명했는지에 따라 입학 결 정에 영향이 미친다 때문에 아 무거나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 하고 열정이 있는 일을 하라고 강조했다 강세돈 기자

입학스캔들 여파 경력 검증 강화 제니 위틀리 어드미션 매스터즈 수석 컨설턴트

대학 입시의 변화 2019 어드미션 매스터즈 제니 위틀리 (사진) 수석 컨설턴트는 최근 밝 혀진 명문대학들의 입학 스캔들 때문에 각종 과외활동에 대한 검 증과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 로 전망했다 특히 스포츠나 여 러 과외활동에서 회장 같은 리더 십 자리를 리스트에 올린 학생의 경우 심도 있는 확인(verify) 작 업과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한 예로 예일대가 올해 이런 확인과 리뷰를 전문적 으로 수행하는 팀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위틀리 수석 컨설턴트는 스포 츠로 지원한 학생은 온라인상에 서 자신의 성적을 증명할 자료를 링크하거나 동영상을 올려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학교에 따라 개인 웹사이트 주소를 올려 놓으라는 곳도 있는 만큼 리더십 포지션을 많이 갖고 있는 학생이 A

라면 클럽내에서의 활동을 홈페 이지에 자세히 올려놓는 등 웹사 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이 좋다고 덧붙였다 소셜미디어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입학 사정관은 지 원자가 무슨 활동을 했는지 어 떤 장학금을 받았는지 수상경 력은 어떤지 확인한다 또 지원 자가 무엇을 봤는지 무슨 태그 를 달았는지 무슨 활동을 했는 지 살펴본다 인터넷에 남긴 기 록은 영원하다는 점에서 대입에 위험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점 을 알아야 한다 소셜미디어의 내용이 대입에 불리하게 작용하 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위틀리 수석 컨설턴트는 또 입 학사정관들의 평균 연령이 23~ 38세라는 점과 이민자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에세이에 표현된 이민자에 대 한 내용을 읽어도 감동이 없을 수 있다 때문에 지원서와 에세

이를 누가 읽는지 알고 그에 맞 춰 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위틀리 수석 컨설턴트는 이어 지원자들이 고려해야 점으로 학 교마다 다른 에세이에 대한 취향 과 반응을 전하며 학교에 맞는 단어를 고려해 에세이를 쓸 필요 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예 를 들어 합격자들이 자주 사용하 는 단어가 다르다는 것 하버드 는 좀 슬픈 톤의 글을 쓴 학생이 더 많이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 말했다 암 힘듦 어려움 터프함 경험 사회 세계 성 공 기회라는 단어가 많이 쓰였 다 반면 스탠퍼드의 경우에는 창의적인 스토리를 가진 학생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많았다 그들이 주로 사용한 단어는 행 복 열정 더 나음 개선 연구 커뮤니티 지식 미래 기술 같 은 단어였다 그외 앞으로 SAT/ACT 점수 의 중요성은 점점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고교 내신성적 (GPA)이 더 중요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입학사정관들은 대입

시험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일 부 가정들이 큰 돈을 들여 자녀 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걸 알고 있고 이로 인해 받은 좋은 결과 는 불공정하다고 보고 있다 대 입시험의 중요성이 낮아진다고 해서 AP나 IB 시험까지 그런 것 은 아니다 오히려 지원자의 수 학 능력을 보는 측정 도구로 인 정하고 있다 추천서도 고민해 봐야 한다 하버드가 최근 피소를 당해서 아 시안 학생의 약점이 노출됐다 바로 교사의 추천서와 에세이였 다 아시안 학생의 추천서는 너 무 유사하다 똑똑하다 친절하 다 착하다 A를 받는다는 표현 이 많다 비아시안 학생과는 너 무 다르다 경험상 추천서의 80%가 비슷하다 또 10%는 절 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써온다 교사들은 절대 정직하다 나머 지 10%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대 단한 (incredible) 추천서다 여기에 아시안 학생이 들어가야 한다 물론 교사들도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고

민해보라 마지막으로 희망 대학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 대학마다 메 일링 리스트에 올려놓으면 정보 가 온다 밴더빌트 대학의 경우 올해 영어과를 확대했다 여기 에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크 다 프린스턴의 경우 수십억 달 러를 투자해 공대와 미술대를 확 충했다 여학생이라면 합격 가 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장병희 기자 것이 정보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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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3일 월요일

이번 공연에 선보일 살풀이 춤

전통 가무악 통해

정규 앨범 이머전을 발매하고 세계 투어를 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공연 모습

10번째 앨범 재즈음반이머전 27일 발매 LA공연 내달 11일 블루 웨일 세계적 레이블 워너뮤직과 계약 세계무대로 활동무대 넓혀

이머전은 나윤선의 최고의 앨범나윤 선의 목소리는 한마디로 기적이다 그 녀의 뛰어난 재즈 해석력은 문화적 경계 를 쉽게 뛰어 넘는다 그녀는 재즈보컬 역사의 전설을 이어갈 운명을 지닌 유일 무이한 아티스트 재즈 가수 나윤선을 향한 찬사다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나윤선의 정 규 10집 앨범 이머전(Immersion)이 오는 27일 미국에서 정식 발매된다 최근 세계 3대 음악 메지저 레이블인 워너뮤 직과 계약을 체결한 나윤선이 그 활동무 대를 세계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앨범이다 나윤선은 이번 음반을 통해 어느 한 장 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성을 창출했다 전작들에 비해 더욱 이해하기 쉬워졌으 나 오히려 작품성은 더 강화됐다 예전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에서의 파격적인 연 출보다 더 강력해진 음악적 시도로 그녀 의 트레이드 마크인 현대 재즈뿐만 아니 라 포크 블루스 발라드 샹송 등 한 장 르로 규명하지 못하는 다양한 몰입을 유 도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내 마음 깊이(In My Heart) 사랑 그 경이로움(The Wonder) 신 비로운 강(Mystic River)등은 탄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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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아리랑 재조명

이제 세계로

구성력과 강력한 멜로디의 중독성이 조 화를 이루는 나윤선의 자작곡들로 작곡 가로서 나윤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 휘했다 첫 번째 수록곡 내 마음 깊이는 11세 기 페르시아의 신비주의 시인 루미 (Rumi)의 시에 곡을 붙여서 인간의 절 대적 사랑을 노래했다 샨티 카르멘의사 랑 그 경이로움은 연인들의 경이로운 사랑을 로시타 케스의 신비로운 강은 자신의 상황을 헤쳐나가는 강렬한 여인 의 모습을 시적으로 담아냈다 조지 해리슨의 Isnt It a Pity 마 빈 게이의 Mercy Mercy Me 슈프림 스와 필 콜린스 버전으로 유명한 You Cant Hurry Love 그리고 레오나드 코헨의 Hallelujah 등의 기존 유명곡 들은 나윤선만의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 로 재탄생되어 듣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 격과 재미를 안겨준다 한편 나윤선은 미국에서의 앨범 발매 홍보를 위해 10월까지 미주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LA공연은 10월 11일 재 즈클럽 블루 웨일(Blue Whale)에서 열린다 이외에 10월 9일에는 워싱턴 DC 10일 뉴욕 13일 시애틀에서 공연 이 진행된다 나윤선은 유럽을 주무대로 활 발한 음악활동을 해왔으며 프 랑스와 독일에서 골든 디스크 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정부로 부터 예술문화 훈장인 슈발리 에 훈장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한국대중문화예술상(국무총리 표 창)과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네스코지정 세계 재즈의 날 에는 쿠바 하바나에서 열린 공식행사 무 대에 초청 받는 등 매년 100회 이상의 활 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수연 기자

재즈가수 나윤선

27일 LA한국문화원서 우봉이애방춤 보존회남가주지회(회 장 김묘선) 기획으로 전통 예술가들의 가무악을 보여줄 공연 LA 아리랑 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LA한국 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LA한국문화원의 공연 공모전 ARI 프로젝트 무대 미국은 물 론 한국 일본에서 활동하는 전통 예 술가들이 나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아리랑을 재조명해 보게 된다 공연은 김묘선 회장이 직접 선보이 는 한과 신명을 동시에 지닌 살풀이 춤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 러지는 가락으로 음을 재구성 기존 대금 산조의 가락과 시김새 등을 변화 시켜 즉흥적인 이성준의 산조로 표현 될 대금산조 이매방류 전통춤 특 유의 미학과 맥을 지닌 조진숙의 입 춤 원경애가 연주하는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및 가야금 병창 홍 옥미의 해금산조 이유나의 우봉 이매방 선생의 장고춤 등이 이어지 며 한국전통무용의 정수인 승무 가 이번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 이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에서 는 수준 높은 한국의 공연예술을 선보 이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 무와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춤 등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 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마 음속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 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지만 예약을 해야한다 문의:(323)936-3015 www kc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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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9 스포츠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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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0일 월요일

가을 야구 준비 끝 탬파베이 최지만 19호 홈런 추신수 4출루로 마무리 포스트시즌 출격 준비는 끝났 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28)이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홈 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은 29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 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서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해 시즌 19호 홈런 포함 2타수 2 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지난 25일 뉴욕 양키 스전에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 아 교체됐다 이후 타박상 때문 에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러 나 이날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 했다 최지만은 1회 초 2사 에서 오른손 투수 클레이 벅홀츠를 상 대로 중월 2루타를 때려냈다 이

어 0-2로 뒤진 4회 초 선두타자 로 나선 최지만은 벅홀츠의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지난 25일 양키스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홈런 최지 만은 4회 말 수비 때 헤수스 아 길라와 교체됐다 빅리그 4년차인 최지만은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 다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최지만

0261(410타수 107안타) 19홈 런 63타점으로 마쳤다 왼손 투 수가 선발로 나설 때는 벤치에서 시작할 때가 많았지만 개인 최다 홈런타점을 올리며 자신의 가 치를 입증했다 최지만은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아메리 칸리그 동부지 구 2위를 차지 한 탬파베이는 오클랜드 어

추신수

슬레틱스와 단판 와일드카드전 을 치른다 10월 2일 오클랜드의 홈인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개 최된다 이 경기 승자는 4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디비전시 리즈(5전 3승제)를 치른다 한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 스)도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서 2루타와 볼넷 3개를 얻으며 화려하게 끝을 맺었다추신수는 시즌 151경기에서 타율 0265와 24홈런 61타점 93득점 출루율 0371 OPS 0826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랜스 린의 71이닝 1실점 10탈 삼진 호투와 추신수 등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6-1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 식하며 시즌 성적 78승 8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승권 기자

브리핑

매킬로이코스 너무 쉬워서 넌더리

조 매든 감독 컵스와 결별 조 매든(65)은 리글리필드로 돌 아오지 않는다ESPN은 29일 매든과 테오 엡스타인 컵스 사장 의 발표를 인용 매든이 내년 컵 스 감독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전했다매든은 이번 시즌이 감 독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양 측 은 계약에 연장하지 않는 방식으 로 자연스럽게 이별을 택했다

유럽투어 비판

알론소신인 최다홈런 기록 경신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25)가 메 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 을 세웠다알론소는 지난 28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틀랜 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0 으로 앞선 3회 말 중월 솔로홈런 을 터뜨렸다시즌 53호 홈런을 친 알론소는 2017년 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가 수립한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2개)을 넘어섰다 폴 조지 늦으면 11월말 코트 복귀 LA 클리퍼스의 폴 조지(29)가 오는 11월말은 돼야 돌아올 것 으로 보인다NBA 2019~2020 시즌은 오는 10월 22일에 개막 한다 조지는 지난 시즌을 마 치고 오른쪽 회전건판(어깨 부 위) 왼쪽 관절와순(어깨 부 위)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 졌다

차저스 시즌 2승  램스는 첫 패배 LA 차저스 러닝백 오스틴 에 클러가 29일 마이애미 돌핀스와 원정 경기에서 터치다운을 성공 시키고 있 다이날 차저스는 30-10으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2승 2패를 기록했다반면 램스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홈 경기에서 40-55로 시즌 첫 패배(3승)를 당 했다 [AP]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 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유 럽프로골프투어의 변별력 없는 코스 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킬로 이는 29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 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알프레드 던 힐 링크스 챔피언십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솔직히 유럽 투 어에 복귀에 넌더리가 난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치고도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우승자 빅토르 페레스 (프랑스22언더파 266타) 보다 7타나 뒤진다 스코어 인플레이션 현상에 대해 매킬로이는 코스 변별 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 다 잘못 친 샷에 대한 불이 익이 없다 유럽투어로 돌아왔을 때 어려움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럽 투 어가 정말 좋은 성과를 내 고자 한다면 골프 코스와 세팅 을 더 어렵게 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7월 스코티 시 오픈에서도 합계 13언더파를

치고도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그는 좋은 대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링크스 코스에서는 바람이 중 요한 변수가 되지만 던힐 링크 스 챔피언십과 스코티시 오픈은 모두 바람이 적은 날씨 속에서 열렸다 매킬로이는 올해 PGA 투어 에 집중하느라 유럽 투어에는 잘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 투 어 카드를 유지하고 라이더컵의 유럽 대표 선수로 선발되기 위해 최근에는 유럽 대회에도 많이 출 전하고 있다

덴버 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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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기획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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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4일 수요일

학습내용

1친구와 함께 할 것에 대한 약속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친구와 무엇을 함께 하고 싶은지 언제 어디에서 하고 싶은지 생각하여 친구의 생각을 물어볼 문장을 이미 학습한 ~(으)ㄹ 래요 또는 ~(으)면서의 표현을 이용하여 만들어보게 합니다 2본문의 대화를 읽게 한 후 친구와의 대화를 상상하여 약속을 만 드는 대화를 완성하게 합니다 -만든 대화문을 돌아가며 발표하게 하여 다른 친구들이 만든 내 용을 들으며 다양한 표현을 익히게 합니다 -본문 아래의 표에 만든 약속을 정리하여 적어보게 합니다

SAT  한국어 준비

 다음 보기와 같이 대화를 완성하십시오

다음은 우리 주변에 있는 장소들입니다 영어로 그 뜻을 써 보 세요

제공 

Im Korean 지면은 중앙일보 Im Korean 섹션은 한인 자녀 유학생과 학부모를 대 상으로 합니다 섹션은 한글학습면 고등학교와 대학에 재학 중인 중앙일보 학생기 자의 생생한 기사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한글학습면을 통해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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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한글학습 교재 음성파일(

)은 edukoreadailycom에 게재됩니다

생기자 기사를 통해 학생 눈높이로 바라보는 사회 이슈를 전달하기 위 해 마련된 교육 지면입니다 한글학습면으로 하루에 10분의 시간을 자녀에게 할애해 같이 공 부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미래의 오피니언

(1)체육관 -

(5) 놀이공원 -

(2)공원 -

(6) 박물관 -

(3)공항 -

(7) 시청 -

(4)도서관 -

(8) 신문사 -

도움 주신 분들

리더인 중앙일보 학생기자가 작 성한 기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 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중앙일보는 Im Korean 섹션을 통해 자녀와 학 부모에게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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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리커스토어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18-2753

구인·구직

HOUSING 렌트

FOR SALE 중고매매

파커 라벨르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78-4196

체스터 필리 그릴 샌드위치 샵에서 파트타임 캐쉬어 구합니다. 학생 환영 720-277-6535

방렌트합니다. (챔버스&56th) 719-358-0783

당구대 팝니다. 719-722-5722

스모키힐에 있는 Footique Nail Spa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303-505-4764

덴버지역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323-6672

베이스먼트 렌트. 방1, 화1, 거실 (퀸시&파커) 세탁기, 건조기, 싱글 여학생 환영 $800 720-277-2881 (Sara)

새 카우치 팝니다. 3인용, $300 720-410-1800

세탁소에서 상.하의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아라파호&퀘백) 720-335-5725

간판회사에서 설치/ 제작기술자 경력자 우대, 초보자도 가능 303-870-7721

하숙하실분 구합니다. 유학생 여자분 720-899-0506

셔츠머신 싸게 팝니다. 720-272-2256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49-3285

등산 동호회가 9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가동 1층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습니다. 562-480-8888/303-807-8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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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마운트 추모공원 묘지 1개와 비석, 관 등 일체 저렴한 가격에 팝니다. 720-410-0047

세탁소에서 드라이 크리닝 프레셔 구합니다. 하일랜드 랜치 지역 303-798-0515

모텔 오피스 매니저 구합니다. 덴버에서 1시간30분 거리 720-436-6441

콘도렌트 (아라파호&I-25) 방2, 화2, 마루, 체리크릭 학군 303-847-6836

집에서 만든 된장 팝니다. 1갤론 $40 303-523-7210

네일 샵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아라파호&I-25 720-937-0845

방 렌트 2층, 화자일 독채, 여자분 오피스또는리빙룸사용가능(아일리프&피오리아) 303-842-1032

무빙세일 합니다. 가구, 냉장고, 부엌용품, 아이들 용품등 303-210-6713

Looking for an employee at the JustNail shop in Colorado Springs. 719-390-1600

주유소에서 함께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303-915-7984

방렌트, 단독화장실 브롬필드 지역(136가 & 휴론) 303-596-5535

삼익 그랜드 피아노 팝니다. 720-600-8739 페어마운트 추모공원

세탁소에서 드라이브 하실 분 구합니다. 303-514-2482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925-202-9807/ 303-935-2127

룸메이트 구합니다. (아일리프&하바나) $500 (유틸리티 포함) 720-431-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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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딩 같이 하실 분과 기술 직원 구합니다. 720-830-6347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936-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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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상/하 프레스 하실 분 급구 합니다. 경험자 우대 303-919-8428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씨씨피&세이블) 잠만 주무실 여자분 720-579-5787

컵밥 콜로라도에서 직원 구합니다. 주방, 푸드트럭, 매점, 세일즈 등 720-998-2550

리커스토어에서 풀타임 매니저 구합니다. 경력자 우대 303-288-3729

큰 방, 작은 방 렌트 인터넷 사용 가능, 단독 화장실 831-540-9004

세탁소에서 토요일 8시~5시까지 근무할 카운터 구합니다. 720-201-9678

네일 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303-505-4764

여자 룸메이트 구합니다. $500 (Mississippi & Colorado Blvd.) 720-252-8687

영어,한국어 가능한 리셉셔니스트구합니다. 건강 보험 은퇴 자금 보조, Paid time off 303-848-2725

보험사무실 직원 구함, 영어/한국어 이력서 문의 (Megan or Sue) 오전 근무, 303-369-5588

방 렌트 방2, 화1 (퀸시&건클럽) 303-562-6015

킴스오토에서 사무실 직원 구합니다. 주 $800 303-364-6270

사이딩 중간기술자 : 200 시작 힘 좋은 초보자 :150 시작 720-610-2562

고급동네 방 렌트 가구, 화장실, 인터넷, 주방, 세탁기 출입구 별도 303-358-7015

캐슬락 킹수퍼 스시바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개스비 지원 720-427-8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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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렌트 방3, 화2, 거라지1 새들락 골프장 근처 $1,800 970-867-5805 / 720-28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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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크릭에 위치한 네일 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52-8687

방렌트, 단독 화장실 H-mart 3분거리, 깨끗함, 가구완비 720-971-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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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렌트(한아름5분거리 방2,화1, 차고2 $1200/월 720-253-9885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초보자, 기술자 구합니다. 303-725-7326

(0830)

BUSINESS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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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업소안내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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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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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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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 720-583-2649 303-746-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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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뉴욕제과 얌얌베이커리 허니베이커리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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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척추신경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카츠(하바나)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악기전문점 303-750-0284

스카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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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아이보리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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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티비(오영일)

사진 박민숙포토스튜디오

예닮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313-6004 홍해선교회 303-66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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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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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병원/산부인과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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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새문교회 생명나무교회 선교방송다리 세계선교교회 순복음한인교회 시온장로교회 실로암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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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원한의원 303-210-5717

회계사 K2(김진국)CPA 김권태CPA

303-632-7589 303-337-7724 박명열,박희교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승우CPA 720-592-0651 이경준CPA 303-337-0442 쟌공연방세무사 303-731-7306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303-337-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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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3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26 KoreaDaily.com

2019년 9월 30일 월요일

2019년 휩 쓴 미스 트롯 여제송가인LA 공연 11월 9일 페창가2회 공연 최고 목소리 직접 듣을 기회 2019년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가 수는 누굴까 걸 그룹이 아니다 올해 초 혜성처럼 등장한 여자 솔로다 부모님들의 아이돌로 안방 극장을 독차지했다 기억 속에나 남아 있을 법한 노래가 많은 장르 트로트를 들 고 나와 힙합과 댄스를 무너뜨리 고 기성 세대 가요계를 점령한 가수 바로 송가인이다 복스러운 외모와 국악으로 단 련된 절대 고음 가창력을 앞세운 다 그리고 부모님 세대의 응어 리 진 가슴의 한을 시원하게 풀 어주는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의 입담은 결코 다음 세대에 나올 수 없는 트로트계의 전설로 이미 예약을 해 놓은 상태다 국악의 본 고장이라 할 수 있 는 전라남도 진도 출생이 그녀의 타고난 천재적인 음악성을 이미 말해준다 어릴 적부터 그녀의 소리는 그 누구도 접할 수 없는 지경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천재적인 소질이 그녀의 미래를 장담해 주지는 않았다 7년 동안의 무명 가수로 활동 하며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았 다 기회를 엿보던 그녀에게 미 스 트롯은 절호의 찬스가 되며 역사적인 운명의 반전을 선사했 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한민국 최고 트로트 가 수로 등극한 송가인은 대한민국 국민에게트로트 계에 한 획을 긋는 가수가 되겠다며 다짐하 고 팬들이 불러주는 어디든 전 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한 이 맺힌 민심을 달래주고 있다 노래 한 곡조만 들어도 눈물을 훔치는 부모님들의 아이돌 스

타 송가인이 드디어 LA를 찾 는다 진솔한 마음을 담은 그녀 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송가인 뿐만 아 니라 진정한 트로트계의 여전사 들인 정다경 정미애 김소유 홍자 숙행(위 사진)도 동반 참 석해 이번 콘서트를 빛낼 예정이 다송가인 LA에 온다콘서트 는 오는 11월 9일(토) 5시와 9시 페창가 리조트에서 2회 공연으로 열린다 티켓은 코리아데일리닷 컴의 핫딜에서 온라인 독점 판매 한다 티켓 가격은 60달러 80달 러 120달러 180달러이다 문의: (213)784-4628 hotdealkoreadailycom

잊혀진 영웅들의 감동 실화장사리개봉 10월 4일 LAOC CGV서 한국 예매율 단숨에 1위 압도적 실 시간 예매 율 1위를 지키며 개 봉과 동시 에 한국 박스 오피 스 1위를 단숨에 거 머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 웅 들 이 호평 속에 10월 4일 LA와 부에나파크 CGV에서 선개봉 된다 10월 11일부터는 북미 20개 주요 도시 AMC REGAL CINEMARK 캐나 다 CINEPLEX를 통해 선보인다장사 리: 잊혀진 영웅들은 올해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학도병들의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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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투를 리얼하게 그려낸 장면에 대한 호평과 인물의 사연을 잘 엮어낸 스토리 라인에 대한 감탄이 쏟아졌다 배우들의 호연도 작품성을 높였다 기 간병을 연기한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 등 한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들과 학도병 으로 분한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등 라 이징 스타들 그리고 영화 속 종군 기자 와 미군 대령으로 열연한 메간 폭스와 조 지 이즈까지 국적을 불문한 배우 군단이 만들어 낸 시너지가 호평을 받으며 북미 한국 영화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 고 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인천상륙 작전 하루 전 극비 교란 작전으로 진행 된 동해안 장사 상륙 작전을 소재로 제작 된 영화다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군번도 명예도 없이 역사 속에 숨겨 진 772명의 학도병들이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 상륙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북미 개봉을 통해 인천 상륙 작전 의 성공 아래 가려진 장사 상륙 작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가인

조진웅X설경구 ‘퍼펙트 맨’ 한다 맥도날드 취업 알렉사와 함께 글로벌채용 채용캠페인 캠페인일환 일환 글로벌 지원₩취업 더 간편 해져 지원취업 더 간편 해져 맥도날드 코퍼레이션이 전 세계에 알려진 사랑하는 목소리알렉사와 함께 각 매장에 서 일할 직원을 선발한다 맥도날드 어플라 이 드루(McDonalds Apply Thru) 기 능을 이용해 알렉사(Alexa)가 맥도날드의 매장 취업 신청을 도와 주게 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음성 방식 구직 신청 절차인16일 맥도날드 어플라이 드루는 용수 감독이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 최근 맥도날드가 전 세계적으로 취업 지 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 원서 접수를 촉진하기 위해 런칭한메이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MANFILM쇼박스) 드 앳 맥도날드글로벌 채용 캠페인의 일 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의 메시지에 대 환으로 시작됐다 해 “‘퍼팩트 맨’이라는 제목의 의미는 완벽 맥도날드 어플라이 드루 알렉사를 이 함에 대한 찬사라기보다 우리 모두에게 보 용할 경우 맥도널드 지원 절차가 한결 간 내는 찬사”라며 이 같이 밝혔다. 맥도날드에 단해진다 알렉사에알렉사 ‘퍼펙트맨’은 로펌 대표me 장수(설경구 취직하게 도와줘 (help get a job분) at 와 백수건달 영기(조진웅말하면 분)가 사망보험금 McDonalds)라고만 시작할 수 을 걸고휴대폰 벌이는등 인생 반전 코미디. 오는 내장 10월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된 기기를 이용할있다. 수 도 있다 방법은오 2일 개봉을 앞두고 케이 구글 맥도날드 어플라이 드루와 이 영화는 승률 100%를 자랑하는 로펌 얘 대 기해 (talk to McDonalds Apply 표 장수와 가진 것도 없이 허영심만 많은 조 Thru)라고 말하면 된다 폭 영기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

이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기파 배우로 소문 난 배우 설경구과 조 진웅이 만나니 영화 소개만 보면 다소 식상 함이 느껴지는 스토리도 감동적으로 풀어 냈다. 괜히 ‘연기파’ 배우가 아니라는 의미다. 완벽한 인생을 살기 위해 한방을 꿈꾸는 어플라이 구글 분)의 어시스턴트를 위 영기는 조직 드루가 보스(허준호 돈을 빼돌려 해 더 개발되면 그냥오케이 맥도 주식에 투자하지만, 사기꾼에게구글 속아 전 재 날드에 취직하게 도와줘라고만 말해도 산을 날린다. 어떻게해서든 목숨을 부지하 액션이 된다 하는 영기 앞에 돈 기 위해작동하게 7억 원을 구해야 이 음성 지원 방식은 미국과 호주 캐 많은 변호사 장수가 나타난다. 허나 그에게 나다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스페인 는 시간이 없다. 과 영국 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시한부로서 살 날을 두 달 받아놓은 장수 탑재된 기기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몇 는 자신이 할 일들을 도와주고 처리해주는 개월 안에 더 많은 국가에서 제공될 예정 조건으로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주겠다고 제 이다 취업 신청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안한다. 180도 다른 두 남자는 맥도날드 어플라이 드루를 각자 열고살아온 이름 방식의 차이를 극복하고 진한기본 소통을 통해 지원 분야 지역 등 몇 가지 질문만 진정한 우정을 대답하면 된다쌓아간다. 답변이 끝나면 지원자들에 게각본 링크와 함께 짧은 문자 메시지가 간다 및 연출을 맡은 용수 감독은 “제 삶 이 링크를 통해 신청 절차를 마치면 된다 속에 돈과 우정의 중요성 등 모든 게 포함된 자세한 정보는모습이 mcdonaldscom/ 거더 같다”며 “지금의 완벽한 삶을 이 made를 확인하면 된다 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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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전면광고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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