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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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화요일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제15회 그룹전
21세 미만 잎담배·전자담배 구입 불가
“작품활동은이민생활의 활력”…31일까지 오로라시청
덴버 시의회서 법안 만장일치 통과
제15회 그룹전을 시작한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의 문하생들과 밥 르게르 오로라 시장(가운데)이 시청 2층 갤러리 월에 전시된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강정화 화백.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대표 강정 화, Katharina Kang Art Studio) 는 지난 4일부터 오로라 시청내 갤러리 월에서 제15회 그룹전을 시작했다. 전시회는 이달 말인 31 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정화 화백을 비롯한 15명의 문하생이 자연과 생활 속에서 찾은 소재들을 각자 의 색깔로 표현한 60점의 작품들 을 출품해, 오로라 시청 2층의 복 도 벽면 전체를 장식했다. 특히 이 번 행사는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사 는 오로라시의 상징인 오로라 시 청에서 열림으로써, 한인사회의 위상을 다양한 인종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오후 5시 오로라 시청 에서 열린 제15회 그룹전 오프닝 기념식에는 밥 르게르 오로라 시 장 내외가 직접 참석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시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밥 르게르 시장은 축사는 통해 “강정 화 화백과 그 문하생들의 작품을 오로라 시청에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기념식 시작 전 에 작품을 둘러 보았는데 아마추 어라고 하기에는 너무 수준급의 작품들이라서 놀랐다. 한인사회 는 오로라시에서 네 번째로 큰 커 뮤니티이다. 그만큼 오로라시에 서도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
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 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밥 르게 르 시장은 축사에 이어 본인의 아 내와 아라파호 카운티 커미셔너 인 제프 베이커씨 내외를 내빈으 로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문하생 대표로 나선 지나김씨 는 “회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 힘들 때나 기 쁠 때나 항상 최선을 다해 우리를 이끌어주신 강정화 화백님께 감 사드리고 싶다. 오로라시청에서 장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강정화 화백은 “전시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 준 오로라시에 다 시 한번 감사드린다. 좋은 전시회 가 될 것 같다면서 “회원 분들이 그림을 통해 슬기롭게 이민생활 을 잘 헤쳐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협조해준 회 원들의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리 고 싶다. 가족들의 성원이 없었다
면 이런 전시회를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면서 회원들과 가족 모두 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수고한 오 로라시의 송민수씨는 “지난해 14 회 전시회를 보면서 좁은 공간에 서 우리끼리만 보기에는 너무 아 까운 작품들이라는 생각이 들었 다. 그래서 올해는 오로라 시청에 서 전시회를 열어 오로라시의 많 은 사람들에게 작품들을 보여주 고 싶었다”면서 “강정화 아트 스 튜디오의 작품전시 일정과 오로 라시청의 행사 일정이 맞아 별문 제 없이 순조롭게 전시회를 준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월 31일 까지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진행된다. 오로라 시청 주소 는 1515 E. Alameda Parkway, Aurora, CO 80012(2층, Gallery Wall)이며, 전시회 관련 문의는 720-448-4615로 하면 된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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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에 대한 대중의 회의 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덴 버 시의회가 최근 21세 미만에게 니코틴 기화기, 담배 및 기타 담 배 관련 제품의 판매를 전면 금 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이 법안은 마이클 행콕 시정부가 추진한 것으로 이번에 통과됨으로써 덴버시는 미국내 18개주 500개 이상의 로컬 정부 와 뜻을 함께 하게 됐다. ‘담배 없는 아이들을 위한 캠 페인’(Campaign for TobaccoFree Kids)의 조디 래드케 디렉 터는 “덴버시는 판매 연령을 높 이고 담배 소매업 허가증을 제정 하기 위해 이런 방향으로 리더십 을 발휘하는 데 정말 영향력 있 는 커뮤니티다. 또한 덴버시는 주 정부에게도 미치는 영향력도 크 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의회에 서도 21세 미만 담배 판매금지 법 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담배 구입 연령 상향 법안 과 관련, 덴버 메트로 상공회의 소와 콜로라도주 상공회의소 모 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 않다. 덴버시 보건국은 지금까지 상의로부터 반대입장의 공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덴버시의 회 졸론 클락크 의장은 “법안이 표결에 부쳐지는 날에 담배 소매 업자들이 1명도 나타나지 않았 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콜로라도 와이오 밍 석유 마케터스협회(Colorado
Wyoming Petroleum Marketers Association)의 그리어 베일리 사 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전통적인 잎담배를 기피하고 전자담배를 선호하는 것의 영향일 수 있다” 고 전했다. 2017년에 실시된 ‘헬 시 키즈 콜로라도’(Healthy Kids Colorado) 설문조사에 따르면, 덴 버지역 중고등학생들의 18%가 전자담배를 피운다고 답한데 비 해 잎담배를 피운다는 응답은 5% 에 불과했다. 그러나 적어도 이전보다는 구 입에 어려움을 겪을 수는 있다. 전에는 18세 이상이면 담배를 살 수 있었기 때문에 주위의 18세 이상 친구들에게 쉽게 부탁했지 만 이제는 21세 이상으로 연령이 올랐기 때문에 주위나 소셜네트 워크에서 찾기가 전보다는 어려 울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들어 미국내 전자담배업 계는 전자담배를 피운 10여명의 죽음으로 크게 조명을 받고 있 다. 사망한 자들의 대다수는 암 시장에서 마리화나 성분인 THC 가 함유된 전자담배 카트리지를 구입해 피운 것으로 알려져 있 다. 콜로라도주에서는 이미 미성 년자들의 마리화나 관련제품의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덴버시가 이번에 담배구입 연 령을 21세 이상으로 올리는 법안 을 제정함으로써 콜로라도주내 이같은 법을 제정한 타운은 8개 (볼더, 애스펜, 글렌우드 스프링 스 등)로 늘어났지만 아직도 대 부분의 타운에서는 18세 이상이 면 담배를 살 수 있다. 담배 판매 에 따른 세수입을 무시할 수 없 기 때문이다. 덴버시의 새 법안 은 행콕 시장이 서명하면 법적 효력을 발생하지만, 시행이 정착 되려면 몇 개월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은혜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한인작가 전시회 성황리 개최 예술로의저항 …민중미술 한인작가 14명 참가 지난 4일 한인 미술 작가들이 모여 덴버 레드라인 현대 아트센터에 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 회는 한국 작가 14명이 ‘예술로의 저항(ConuterART)’ 이라는 주제 로 총 30여 작품을 전시했다. 참여 작가로는 최병수, 김종구, 김선두, 이종구, 이윤엽, 임옥상, Ma 씨, 문 승영, 노순택, 옥정호, 박영균, 송 주원, 양아치, 유연복 등 한인 작가 14명과, 그 외 6개국 예술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총괄 감독을 맡은 이승민(Sammy Lee) 큐레이 터는 UCLA에서 순수미술과 미디 어 아트를, 매사추세츠 대학교(앰 허스트)에서 건축학을 각각 전공 했으며 현재 아시아 미술협회 이 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덴버에서 ‘스튜디오 SML K’를 운영하며 개 인전 및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아 시아의 문화를 미국 주류 사회에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 역시 그녀의 노력 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 술경영서비스 그리고 미국 내 여 러 문화기관들의 전폭적인 지원 을 받아 덴버 라이노 예술특구에 서 화려하게 한인미술 작품을 전 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 한인작가 전시회의 기획과 총괄을 맡은 이승민 큐레이터(중앙)가 오프닝 리셉션에서 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승민 큐레이터는 인사말에 서 “바쁜 주말 저녁시간에도 불 구하고 많은 분들이 발걸음해주 셔서 감사하다. 이번 전시회는 한 국 미술사의 흐름 속에 중요한 위 치에 있는 민중미술 작가들의 작 품을 소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동시에 6개국의 예술가들 이 전하는 정치적 긴장과 국가 정 체성에 대한 항의가 어떻게 형성 되었는지를 예술로서 보여주는 기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프닝 리셉션이 열린 오 후 6시에는 특별히 한국에서 초 청된 임옥상, 김종구 작가가 참
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임옥 상 작가는 서울대와 동 대학원 회 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임옥상 미 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 난 2017년 촛불집회가 열릴 때 광 화문 광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개 인전 작품에 담은 민중미술 작가 로도 유명하다. 특히 그가 출품한 작품들 중 ‘광장에, 서’는 30호 캔 버스(90.9㎝X72.7㎝) 108개를 이 어 완성한 그림으로 그 길이가 총 16m에 달하며 서울 광화문광장 의 촛불집회 모습이 담겨있어, 청 와대 본관에 걸리기도 했다. 임 작 가는 “예술을 통해 한국의 역사,
정치적 시각을 담아냈다. 이런 전 시회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 에 계신 한인분들도 대중과 함께 하는 참여의 길이 될 수 있길 바란 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구 작가가 소개되었 다. 김 작가는 서울대와 동 대학 원 조각과를 전공하였고 일명 ‘쇳 조각 예술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쇠는 현대사회의 물질문명을 상 징한다. 쇳덩어리를 쇳가루로 변 형시킴으로써 쇠가 갖고 있는 육 중함과 공격성을 제거하고 변화의 의미를 내포한다”라고 전했다. 이 번 전시회에 출품한 ‘초록 식물’이
라는 작품을 소개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휘 호를 쇳가루로 작업하였고, 그 가 운데 새마을 운동의 상징인 초록 식물을 마리화나 잎새로 대체하 여 환각과 같은 우매함을 표현했 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로의 저항 (ConuterART)’이라는 주제에 맞 게 한국의 촛불혁명 외에도 텐안 먼 광장 30 주년, 홍콩시위 등 유사 한 정치적 긴장과 국가 정체성을 가진 각국의 예술가들에 의해 정 치적 현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 구성하였다. 이승민 작가는 “덴버에서 처음 열리는 한인작가들의 전시회이니 만큼 많은 준비를 하였다. 이번 전 시회 외에도 레드라인 특별전시, 핑퐁프로젝트, 예술관련 워크샵 등이 준비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 며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전시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전시 회와 관련된 정보는 https://www. redlineart.org/upcomingevents// counterart-aesthetics-of-southkorean-activism에서얻을수있다. 윤성희 기자
3인조 10대 강도일당 편의점, 주유소 등 털어 그랜드 정션지역 2명은 오로라 거주 1명은 수차례 강도 전과
오로라에 사는 2명의 10대들을 포함한 3 명의 10대 3인조 강도범들이 그랜드 정션 타운내 편의점과 주유소에서 권총 강도 행각을 벌이다 체포됐다. 최근 그랜드 정션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로라 출신의 19세 동갑나기인 이 사야 메디나, 조나단 멜튼, 안토니오 맥(클 리프튼 거주) 등 3인조 무장강도 일당은 중범죄인 강도 및 협박 등 총 5건 혐의로 입건돼 메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인조 남성 무장강도범
들은 지난 9월 15일 새벽 1시30분경 그랜 드 정션 타운내 2847 노스 애비뉴 소재 한 편의점에 침입해 권총으로 종업원을 위협 하고 금전등록기에서 액수 미상의 현금 을 강탈해 달아났다. 20분 후, 경찰은 같 은 타운내 599 29 ½ 로드에 있는 주유소 에서 또 다른 무장강도 사건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들 3명은 모두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현금, 상품, 지갑, 여러 대의 휴 대폰을 강탈한 뒤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 다. 이번 강도사건에서 다행히 다친 사람 은 없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들 무장강도범들은 같은 날 새벽 3시 경, 주차한 차안에 있다 마침 순찰중이던 메사 카운티 쉐리프 소속 경찰관 1명에 의 해 발견되자 차량으로 도주했으나 얼마 못가 철도 건널목에서 더 이상 주행을 못 하게 되자 차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체포직후 곧 바로 무장강도 일당임이 확인됐다. 경찰 은 이들의 차안에서 현금, 권총 2자루, 자 동소총 1자루 등을 발견해 증거물로 압수 했다고 보도자료는 전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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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에서, 강에서 연주한다 자연과 함께 연주하는 첼리스트 러식 스미스 콜로라도주 브렉켄리지 소재 블루 리버의 풀이 무성한 작은 섬에서 러식 스미스는 첼 로를 연주한다. 강둑을 따라 놓여 있는 돌에 앉아 있는 관객들에게 그는 악기로부터 마 이크를 부드럽게 떼어낸 후 “강과 듀엣을 하 는 중”이라고 설명한다. 관객들은 강물이 섬 에 닿는 소리와 스미스의 첼로 소리, 이 듀엣 의 연주를 즐기게 된다. 스미스는 전통적인 환경인 실내에서 음 악을 연주하는 것 보다, 점점 더 야외에서 새 로운 방식의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야외 연주는 수년 전 브렉켄리지 타운에서 즉흥적으로 시작됐다. 그의 이러한 모험은 현재 브렉켄리지 국제 예술 축제의 일부분 이 됐다. 그는 강가 섬에서의 연주회 외에도 나무에 설치한 세트 의자에 2명의 다른 음 악가들과 함께 연주하기도 했는데, 그는 이 것을 ‘트리-오’(Tree-o)라고 불렀다. 스미 스는 “크든 작든 모든 야외 예술은 몰입적 이다. 야외 예술을 체험하려면 역동적이고 통제되지 않는 환경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한다. 32세 첼리스트의 몰입적인 음악 예술에 대한 탐구는 냉소주의에서 벗어나 그 반대
이민
러식 스미스가 ‘브렉켄리지 창조 예술 축제’에서 나무위에 앉아 첼로를 연주하고 있다.
인 경이로움을 찾는 것에서 시작됐다. 그는 “매혹, 놀라움, 변덕스러움 등이 어우러진 것을 하고 싶었다. 그런 후 그 느낌 속으로 그냥 올라가 어울릴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물론 연주자로서 다른 사람들을 이 경이로운 공간에 끌어들이고 싶었고, 이는 어쩌면 그들의 냉소주의와 싸 우기 위한 것이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의 첫 콘서트는 ‘브렉켄리지 창조 예 술 축제’(Breckenridge Creative Arts Fesivals/BreeckCreate) 기간 동안 개최한 ‘게릴라 공연’이었다. 그는 “당시 축제 기간 동안, 나는 그냥 강 한가운데에서 게릴라 첼 로 리사이틀을 하기로 결정했다. 곧이어 댄
서들이 합류했고, 사람들은 멈춰 서서 귀를 기울였다”고 회상했다. 이제 스미스는 브렉 켄리지 창조 예술 축제의 고정 출연자다. 스미스는 “나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2번 의 무대를 올린다. 저녁 무대에서 제비가 강 주위를 날아다닐 때, 밤 무대에서 박쥐와 여 우가 나타날 때 나는 여전히 너무나 경외스 럽다. 마치 내가 디즈니 영화에 나오는 캐릭 터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사실 그의 공연 은 단순한 몰입 예술이 아니라 목적지가 되 어가고 있다. 콜로라도주는 물론 타주에서 도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내서 그의 나무위 연주와 강가 섬에서의 연주를 보기 위해 브 렉켄리지 축제를 찾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이 오면 야외에서의 공연은 뮤 지션들과 그들의 악기 때문에 중지된다. 하 지만 스미스의 야외 콘서트를 실내에서 보 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Sound and Vision: Detour 360’이란 영화가 오는 10월 17일, 포트 콜린스 디스커버리 박물관에서 처음 상영된다. 스미스는 자신이 자연의 결합, 관객들 얼 굴에서의 경외감 그리고 나무 위에서 콘서 트를 하는 것에 동의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하는 것에 계속해서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카렌 라우퍼와 만돌리 니스트 케빈 라킨과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스미스는 “각각의 쇼마다 나는 내 옆 나무 에 앉아 있는 2명의 음악가와 함께 수백명 의 사람들이 우리를 올려다보는 얼굴을 내 려다 보는 그 순간을 공유하는 것이 너무 경이롭다”고 말했다. 그는 “매번 야외 연주 회는 나를 놀랍게 한다. 그 곳에는 아주 작 은 냉소주의도 발붙일 공간이 없다. 숲속에 있는 우리 모두는 같은 느낌을 공유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마음속의 모험가다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이민 비자 받기 더 어려워진다 … 정부, 새 규제책 내달 시행
입국 후 건강보험 가입 또는 의료비 감당 능력 입증해야 미국 이민을 원하는 이는 앞으로 건강보험 에 가입하거나 의료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재력을 입증해야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건강보험 미가 입자나 의료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재력을 입증하지 못하는 이민 신청자의 비자 발급 을 거부하는 신규 규제책을 11월 3일부터 시행한다는 포고문에 4일 서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일부터 비자 신청자 는 미 입국 30일 이내에 건강보험에 가입하 겠다는 의사와 함께 구체적인 방법을 영사 인터뷰 시 제시해야 한다. 비자 발급 요건을 충족하려면 이민자들이 직장에서 건강보 험 제공을 보장받거나 미국 친척의 보험으 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증빙해야 하 는 것.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민자의 경우, 자비로 의료비용을 부담할 경제적 여 력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단, ▶이미 비자를 받은 체류자 ▶오바마
케어(ACA) 수혜자 ▶저소득층 의료비 지 원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가주는 메디캘) 등의 혜택을 받는 이민자 ▶미국 내 망명자 및 망명 신청자 ▶단기 여행비자 신청자는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합법 이민자들이 의료기관에 끼치는 재정 적 부담 때문에 미국 시민이 지급하는 의료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조치의 정당 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 역시 미국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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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막으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의 일환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의료비 감당 능력을 증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이 민자의 미국 이민 길이 원천봉쇄될 수 있다 는 우려도 제기됐다. 스티브 예일-로허 코넬대 법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통한 불법 이민자들을 막는 데 실패했지만, 합법 이민자들의 미국행을 막는 ‘보이지 않 는 장벽’은 성공적으로 세웠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4 콜로라도
? ASK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미국에질문하기 불체자인배우자해외여행이가능한지?
주택구입시에5%다운페이먼트로사는방법
저는미국시민권자입니다.한국인배우자는결혼당시불법체류자였고결혼이후에영 주권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영주권 수속 진행 중 한국에 출국하기 전 여행허가를 받 지않아미국에재입국이되지않는것으로알고있습니다.그렇다면지금이라도여행허 가를신청할수있는것인지요? 그리고영주권신청은아직유효한것인지요?
40만달러 정도 되는 주택을 구입할 생각인데, 클로징 비용을 생각하면 다운 페이먼트 할수있는자금은5%정도입니다.그러나크레딧은좋다.현재750점정도됩니다.듣자 하니 요즘은 융자은행들이 적어도 10% 이상의 다운 페이먼트를 요구한다는데, 5%의 다운페이먼트로주택을살수있는방법이없을까요?
영주권 신청을 한 후 허가없이 외국으로 출국할 경우 수혜자가 영주권 신청을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이민국은 판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여행허가서(advance parole)를 받 아 영주권 수속진행 중에도 미국외의 나라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야 합 니다. 하지만 귀하의 배우자의 경우는 영주권 신청시에 여행허가를 신청할 수 없었습 니다. 그 이유는 여행허가서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는다 해도 미국을 출국하면 미국에 서 불법으로 체류한 기간을 누적했기 때문에 미국에 재입국이 일정한 기간동안 불가 능했기 때문입니다. 미 이민법상의 이민 및 국적법안(Immigration & Nationality Act) 212(a)(9)(B)(i) (I) 와 (II)에 의하면 미국에 180일에서 1년이하의 기간동안 불법체류했을 경우 미국을 출국한 날짜로 부터 3년동안 입국이 안되며 1년 이상을 불법으로 체류했을 경우에는 10년동안 입국이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귀하의 배우자께서 3년동안 입국이 불가능한 이유는 여행허가서를 취득하지 않아 서가 아니고 180일에서 1년 이하의 불법체류 기간을 누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와서 여행허가서를 신청할 수도 없지만 할 수 있다해도 미국에 재입국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진행 중이었던 영주권 수속은 기각됐습니다. 귀하에게 최선의 방법은 면제 신청입니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불법체류 배우자 또는 21세 미만 미혼 자녀들은 불법체류 기간을 면제(waiver)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방 법은 있습니다. 만약 크레딧 점수가 괜 찮고 수입 증명이 가 능 하다면 FHA 융자를 알 아보는 게 좋을 듯 한다. FHA(Federal Housing A d m i n i s t r a t i o n )는 연방 주택국(H U D: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의 산하기관으로 일반 은행 에서 융자받기가 어려운 사람들(다운 페이먼트가 적고 크레딧이 좋지 않은 경우)을 정부가 보증함으로써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FHA 융자의 장점으로는 3%의 적은 다운 페이먼트로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는 것 이고, 다운 페이먼트할 돈이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나오지 않고 친척이나 가족에게 서 받은 돈(gift)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융자 한도액은 주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LA 나 오렌지 카운티의 예를 들면 72만9750달러입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제15회 그룹전
한인 미술 작가 14명 민중미술 전시회
콜로라도 한인 재단 차세대 리더십 워크샵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전 70여종 특산물 판매
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
12월15일까지, 레드라인 현대 아트센터
10월10일 오후 5시30분
10월10일~10월20일 M마트내
콜로라도 한인재단(KACFC)은 오는 10월 10일 첫 번째 차세대 리더십 워크샵을 가진 다. 11월14일에는 두 번째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장소는 CU Denver Student Commons Bldg, Room 2000이며, 자세한 문 의는 970.402.3582로 하면 된다.
강원도의 70여종 명품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 입할 수 있는‘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전’ 이 10월10일부터 10월20일까지 M마트에서 열 린다. 이번 특판전에는 각종 나물과 젓갈, 반 찬 등이 판매된다. 주소는 200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695.4803.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대표 강정화 화백)의 제 15회 그룹전이 10월 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에서 열린다. 15명의 문하생들이 생 활과 자연 속에서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 한 작품 60점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는 1515 E. Alameda Parkway, Aurora, CO 80012이다.
지난 4일부터 한인 미술 작가 14명이 레드 라인(RedLine) 현대 아트센터에서 전시 회를 시작했다. 행사는 12월15일까지. 관 련된 정보는 https://www.redlineart.org/ upcomingevents//counterart-aesthetics-ofsouth-korean-activism 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영화 개봉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
2019 덴버 Confluence <함께 나아가는 교회> 토론
주간 포커스 주최 제5회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10월11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0월14일~17일 라스베가스 MGM 호텔
10월18일~10월19일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천상륙작전의 하루 전, 적을 교란시키기 위 해 장사리에 상륙했던 비상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10월11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서 개봉한 다. 티켓 예매는 JANGSARI.com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303.766.7200으로 하면 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 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14일~17일까지 라스베 가스 MGM호텔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73 개국의 월드옥타 회원, 중소기업 대표단, 해외 바이어 등 1천여 명이 참석하고 덴버지부에서 도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2019 덴버 컨버런스가 <함께 나 아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10월18일,19일 양일 간 덴버 신학교에서 개최한다. 행사장 주소는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이며, 관련 문의는 512.699.7892로 하면 된다.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6학년 이하의 개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 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 며 관련 문의는 303.751.2 567로 하면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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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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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화요일
미국뉴스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우크라발목 발목 잡힌 잡힌’ 바이든 우크라 바이든 ‘병원입원 입원’ 최고령 최고령 샌더스 병원 샌더스
트럼프 상대는 이제 워런
3분기 모금액 2460만 달러 바이든에 모금ㆍ지지율 앞서 대세론이 흔들리더니 이제는 선 두주자 자리도 내줬다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였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올해 3분기(7~9월) 선 거자금 모금액에서 매우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은 말할 것도 없고 민 주당 대선 경선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사진) 상원의원과 비교해 도 한참 뒤지는 금액이다 폭스뉴스는 4일 바이든 전 부 통령이 전날 캘리포니아주 팰로 앨토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 는 만큼 모으지 못했다 다른 주 자들 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토
를 달면서 지난 분기 1500만 달 러를 모았다고 말했다고 전했 다 정확히 말하면 1520만 달러 로 지난 2분기(4~6월) 모금했던 2150만 달러에 비해 600만 달러 나 줄었다 같은 기간 샌더스 의원은 2530 만 달러 워런 의원은 2460만 달 러를 모금했고 올해 초까지 중앙 정치무대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 았던 피트 부티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도 바이든 전 부 통령 보다 많은 1910만 달러를
모았다 민주당 선거전략가들은 충격 적인 수치라고 표현하면서 바 이든 캠프에 분명한 경고등이 켜 졌다고 설명했고 트럼프 캠프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우리는 3일 만에 그 정도는 해냈다는 게시 글을 올리며 조롱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모금액 뿐 만 아니라 지지율에서도 워런 의 원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몬 머스대학이 지난 2일 발표한 여 론조사에서 워런 의원은 28%의 지지율로 바이든(25%)을 앞섰 다 이번 여론조사는 트럼프 대 통령이 바이든 부자의 비리 의혹 을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대통령 에게 수사를 요청한 것이 알려진 이후 실시된 것으로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트럼프 대통령 뿐 아니 라 바이든에게도 타격을 줬음을
보여준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들 헌터 가 이사로 있던 우크라이나 가스 회사 부리스마 홀딩스에 대한 검 찰 수사 중단과 자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몬머스대 여론조사에서 등록 유 권자의 43%는 바이든이 수사 중 단 압력을 행사했다는 트럼프 대 통령의 주장을 믿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와중에 그동안 78세 고 령 우려를 나았던 샌더스 의원 이 유세 도중 가슴 통증으로 병 원에 입원해 당분간 유세를 중단 하는 일이 벌어졌다 샌더스 캠 프 측은 심장 스텐트 삽입 시술 을 받았고 오는 15일 오하이오주 에서 열리는 민주당 대선후보 TV토론회 참석을 시작하며 유 세를 재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
지만 대통령을 하기에는 너무 나 이가 많다는 우려가 쉽게 사그러 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전부통령이 주저앉고 샌더스 의원이 주춤하는 사이 워 런 의원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몬머스대학 뿐 아니라 퀴 니피액대 이코노미스트 등이 최 근 실시한 민주당 성향 유권자 여 론조사에서 워런 의원은 바이든 은 1~2%포인트차로 제치고 선 두로 올라섰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워런이 바이든에게 10%포 인트 차로 뒤지던 조사들이다 진보 진영에서는 워런 의원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트럼프 대 통령 탄핵 추진과 함께 바이든 하 락이라는 일석이조를 얻었다며 이제는 워런 의원이 유력한 민주 당 대선주자가 됐다고 평했다 신복례 기자
우크라 스캔들 연루 관료들 수사 압박 조율 메시지 나눠 볼커 전 우크라이나 특사 하원 청문회 비공개 증언
홍콩 복면금지법 반대 거리로 나온 시민들 홍콩 정부가 5일 0시(현지시간)부터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 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 시행을 발표한 가운데 수천명의 시민들이 4일 밤 시내 곳곳에서 복면금지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복면금지법을 위반하면 최고 1년 징역형이나 2만5000 홍콩달러(약 3200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 18세 학생이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실탄을 왼쪽 가슴에 맞고 중태에 빠진데 이어 4일에는 14 세 소년이 경찰이 발포한 실탄에 다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AP]
적절한 값 치르면 독점인터뷰 존슨 총리와 염문 특혜설 여성 입찰 최고가 22만5000달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성관계 특혜 의혹 상대 여성인 모델 출 신 미국 여성이 언론사를 상대로 독점 인터뷰를 제공하겠다며 입찰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3일 존 슨 총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미 국 기업인 제니퍼 아큐리(34)가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적정가 를 내놓은 언론에 존슨 총리와 의 관계에 대해 폭넓은 인터뷰 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 도했다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마 이클 월시 변호사는 아큐리와의 독점 인터뷰 권리를 따내기 위해 영국 언론을 포함해 5개의 언론 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지금 까지 제시된 최고 가격은 22만
존슨 영국 총리와 제니퍼 아큐리
5000라고 설명했다 존슨 총리는 2008~2016년 사 이 런던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아큐리에게 무역과 비자발급 보조금 등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 혹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 핵조사를 촉발한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연루된 정부 관료들 이 우크라이나에 압박을 가하는 방안을 논의한 정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 지고 있다 4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하원 정보위원회는 전날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이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조사를 압박 하기 위해 조율하는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는 전날 증언한 커트 볼커 전 국 무부 우크라이나협상 특별대표가 제출한 자료에 담긴 내용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볼커는 트럼프 대통령이 7월 25일 볼로 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통령과 통화하기 직전에 젤렌스 키의 수석보좌관인 안드리 예르 막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이 2016 년 미 대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 는지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 하겠다고 트럼프를 설득한다고 가정할 경우 우리는 워싱턴 방문 날짜를 확정할 것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볼커는 또 우크라이나 에 바이든 부자의 부패 의혹 수사에 협력한다고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할 것을 제 안했고 젤렌스키가 이 내용을 말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지 만 젤렌스키가 이런 발표를 하 지는 않았다고 NBC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 참석차 폴란드를 찾아 현지에서 젤렌스 키와 만나려던 계획을 취소하자 윌리엄 테일러 주니어 우크라이 나 주재 미국대사는 볼커에게 우리는 안보 원조와 백악관 회 동이 수사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고 말하는 것인가라는 문자를 보냈다 테일러 대사는 1주일 뒤 선거 운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보 원조를 보류하는 것은 미친 짓이 라고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보 내기도 했다 볼커는 전날 하원에 출석해 거의 10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한 비공개 진술을 했다
교통사고 관련 모든 상담 환영 차량 구입 및 폐차 상담 /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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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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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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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송금 더 편하고 더 다양해졌다 인 송금업체 Xoomcom은 각각 국제 송금 기업과 제휴를 통해 해외 송금서비스를 확대한 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영국의 거대 핀테크 송금 기업 피나블러 (Finablr)와 손을 잡고 삼성 모 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통한 한국 중국 멕시코를 포함 한 47개국 해외 송금 서비스를 론칭했다 서비스 이용은 미국 거주자나 시민권자로 소셜시큐리티번호 와 미국 주소가 있어야 하며 18 세 이상이어야 한다 삼성 스마 트폰 등의 이동통신기기에서 삼 성페이를 작동시켜 피나블러
삼성페이Xoomcom 가세 은행계좌로 바로 보내기도 핀테크 업체와 모바일페이 업체 들이 속속 해외 송금 서비스 시 장에 진입하면서 한국으로의 송 금이 더 편해졌다 기존 은행과 머니그램과웨스 턴유니온 등의 전문 송금업체 외 에 Xoomcom과 같은 온라인 송금업체 핀테크 송금업체 모 바일 결제서비스까지 가세하면 서 한국으로의 송금 방법이 더 다양해지고 비용도 더 저렴해지 고 있는 것 3일 삼성전자 미국법인과 온라
(Finablr)의 송금앱인 트레블 엑스(Travelex)에 어카운트를 만들고 미국에서 발행한 비자나 마스터 크레딧카드 또는 데빗카 드를 삼성페이 웰렛에 등록시켜 두면 된다 이후 송금 수취인의 은행계좌 에 있는 성명(full name)과 주 소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치면 송 금을 완료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의 설명이다 최소 송금액은 50 달러다 이 서비스는 현재 미국내 삼성 페이 사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으 며 내년에 해외 송금 서비스를 다른 나라로 확장할 계획이라는 게 업체의 전언이다
삼성페이는 애플구글페이처럼 대부분 업소의 POS에 장착돼 물건이나 서비스 구입 후 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애플과 구글페 이는 아직 해외송금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또 온라인 송금업체 Xoom com은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 스 기업인 페이팔의 국제 송금 서비스 업체 페이게이트(Pay Gate)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주 요 은행들에 은행 예금 가능해졌 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 영국 캐 나다 유럽 전역의 31개 국가의 고객은 Xoomcom의 웹사이 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한
국의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 한은행으로 송금할 수 있다 영업일 중 한국시간으로 오전 12시30분에서 오후 11시30분 사이 한국 은행 계좌로 송금할 경우 몇 분내로 수금이 가능하 다는 것이다 단 송금 내역은 검토의 대상 이 될 수 있으며 문제가 발견 되면 송금이 지연되거나 중단 될 수도 있다고 업체는 강조했 다 영업일은 한국 은행들의 쉬는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다 Xoomcom의 최소 송금액 진성철 기자 은 10달러다 jinsungcheol@koreadailycom
5번째 한인 상장은행 거래 시작 261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 측은 신규 보통주 100만 주(primary)를 발행해서 1550만 달러를 조달하고 기존 지 분 93만9000주(secondary)를 매각해 남은 1460만 달러를 마련 할 계획이었다 첫 거래일인 3일 주가는 장중 한때 1373달러까지 올랐다가 공모가인 1350달러보다 1센트 낮은 주당 1349달러로 마감했 다 거래량은 30만8940주였다 한인은행권에서는 은행의 자 기 자본이 넉넉해 IPO를 통한 증자보단 상장 자체에 목적이 있 을 수 있다는 것과 자금조달 방 법이 신주 발행과 기존 지분 매 각이라는 점 때문에 시장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메트로시티 은행은 지난 2006 년에 설립 19개 지점을 두고 있 다 지난 6월 말 현재 총자산 15 억2000만 달러 자기자본은 1억 8430만 달러 규모다 진성철 기자
애틀랜타 메트로시티 상장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트로시 티 은행이 한인은행 가운데 5번 째 상장 은행이 됐다 은행의 지주사 메트로시티 뱅 크셰어스는 3일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서 MCBS라는 심벌로 자사주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 다 총 주식은 193만9000주(신 규 보통주 100만 주+기존 93만 9000주)로 7일 기업공개(IPO) 가 마감될 것으로 은행 측은 전 망했다 은행 측이 지난달 24일 연방증 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한 서류에 따르면 희망 공모가 범 위는 1450~1650달러 수준이 다 <중앙경제 9월26일자 2면> 그러나 최종 주당 공모 가격이 공모가 밴드의 최저가였던 14 50달러보다 1달러 낮은 1350달 러로 결정되면서 공모 자금 규모 도 당초 예상했던 3010만 달러에 비해 500만 달러 가량 줄어든
이영로 현 회장이 26대 회장으로 선출된 제이 유 수석부회장(앞줄 오른쪽)과 축하의 악수를 나누자 이사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KAIFPA 제공]
보험협회 제이 유 차기회장 선출 회원들의 권익을 챙기고 한인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KAIFPA)는 지난 2일 LA한 인타운 JJ그랜드호텔에서 206 회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이 유 현 수석부회장을 제 26대 회장 으로 선출했다 이사회는 또 회
장 이취임식을 오는 12월 11일 연말 갈라행사와 함께 진행하기 로 결정했다 유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유 차기 회장은 회원들의 전문 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늘 리고 주류 보험 업계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등의 방법으로 협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당선 소감 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인커 뮤니티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 는 세미나나 봉사활동 등도 계 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유 회장의 당선으로 허브시티 보험사는 LA한인상의 박성수 회장과 함께 동시에 경제단체 회 장 2명을 배출하게 됐다 진성철 기자
경제지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다우존스 2620104 12242 나스닥 787227 8702 S&P500 291063 2302
한인은행주가 뱅크오브호프 1392 008 1803 023 한미은행 퍼시픽시티뱅크 1614 012 오픈 뱅크 974 004
주요 종목 지수 아마존 172442 1119 GM 3498 030 구글 118943 1151 BOA 2781 003 22082 186 JP모건 11219 016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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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올림픽-후버점 예금 6억불 돌파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올림픽-후버 지점(지점장 강경희)이 예금고 6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같은 건물에 있는 비즈니스 대출센터(BLC3)는 대출 실적 12억 달러를 달 성했다 올림픽-후버 지점과 지점과 BLC3는 홍란수 본부장이 총괄하고 있다 홍 본부장은 직원들의 투철한 서비 스 정신과 우수한 팀워크 덕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앞줄 왼쪽 4번째)과 강 지점장(앞줄 오른쪽 4번째)을 포함한 지점 및 대출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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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19년10월 10월4일 8일금요일 화요일
부패의 끝끝 중국 공무원 집서노다지 노다지 ‘우르르’ 부패의 … 중국 공무원 집서 ‘우르르’ 380억 달러 상당 금괴·현금 발견
중국 한 고위공직자의 비밀 저택에서 370억 달러에 달하는 은닉 재산이 발 견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을 중심으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둥썬리바오와 신탕런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산당 하 이난성 상무위원 겸 하이커우시당 위원회 서기인 장치(58)가 위와 같은 부패 혐의가 드러나 ‘낙마’했다. 조사관들이 압수 수색 과정에서 촬 영한 것으로 알려진 한 영상이 트위터 등에 공개되자 현지 대다수 네티즌은 믿을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지만, 일 부 네티즌은 “빈곤이 항상 우리의 상 상력을 제한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
사진=웨이보/인민망
위원회(이하 중기위)는 지난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치 상무위원 겸 당서기가 중대한 위법 혐의로 현재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치는 조사 직전까지도 한 행사 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의 한 매체는 그가 하이난 인민홀에 서 개최된 인재 컨퍼런스에 참석했 으며 그 후로는 언론에 모습을 드러 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장치는 제19차 중국 공산 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이래 가장
먼저 낙마한 장관급 고위 공직자로 기록됐다. 장치의 자택에서는 7억 달러에 달 하는 금괴 13.5t과 2680억 위안(약 37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 그리고 호화 주택 문서 등이 압수됐고 그 모
습은 영상을 통해 드러났지만 중국 공산당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 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일부 매체는 중국 공산 당의 부패가 횡행해 고위 공직자의 부패 규모가 기록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 국 국정문제 전문가인 후안강 (胡鞍鋼) 칭화대 교수는 장쩌민(江 澤民) 집권 당시 조세, 재정, 국유 경 제 단위 및 공공 투자 시스템에서만 발생한 부패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소비자 복지의 손실은 연간 9900억 ~1조2600억위안에 이른다고 추산 한 바 있다. 일부 학자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부 패한 고위 공직자의 주머니에 1조 위 안의 자산이 축적됐다고 추정한 것 으로 전해졌다.
‘아내 셋’데려온 인니 의원, 본회의장서 꿀잠
또, 본회의장에서 잠든 사진에 대 해서는 “전날 밤 잠을 거의 자지 못 해 폐막 기도를 할 때 잠시 눈을 감았 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로라 파딜 의원은 1998년 19살에 첫 번째 부인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두 고 살다가 결혼한 지 9년 만에 대학 동문을 두 번째 아내로 맞아 두 자녀 를 뒀다. 이후 2011년에는 고등학교 동문을 세 번째 아내로 맞았다. 그는 첫 번째 아내로부터 또 결혼 해도 된다는 승낙을 받았다. 이슬람교 신자가 전체 인구의 87% 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본처 가 동의해주고, 종교법원이 허락하 면 일부다처제가 가능하다. 아내 셋을 취임식장 데려온 인니 국회의원이 본회장에서 잠든 사진이 SNS에 퍼지며 화제 다만, 공무원에게는 일부다처제가 의 주인공이 됐다. 트리뷴뉴스 허용되지 않는다.
SNS에 사진 퍼지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라 지 난 1일 인 도 네 시 아 하 원 의 원 (DPR)으로 취임한 575명 가운데 세 아내를 데려온 의원이 단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트리뷴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인 도네시아 나스뎀(Nasdem)당 소속 동자바 지역 국회의원 로라 파딜(40) 의 사연을 5일까지 앞다퉈 보도했다. 그는 취임식 당일 의사당 밖에서 아내 세 명과 사이좋게 사진을 찍 었고, 이 모습이 여러 언론에 포착 됐다. 게다가 취임식 중 본회의장 의자에
기대 잠든 사진도 찍혀 두 사진이 함 께 SNS를 통해 퍼졌다. 네티즌들은 “많이 피곤하겠다. 이해 한다”는 등 농담조의 반응을 보였다. 로라 파딜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 서 “나는 세 부인과 합법적 결혼생활 을 하고 있다”며 “일부다처제 결혼 생활이 불행할 것이란 고정관념을 깨고 일부다처제를 장려하고 싶었 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세 아내를 동등하게 대하고, 아내들도 한집에 살며 서로 함께 잘 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끼 구하려다 코끼리 6마리 ‘떼죽음
15년간 태국인 행세 중국인, 태국어 서류 끙끙대다 덜미
태국 국립공원 폭포서
태국 중부의 한 국립공원에서 코끼 리 6마리가 폭포에서 떨어져 죽는 사 고가 발생했다. 또 현 장 에 선 숨 을 쉬지 않는 새끼를 구하려고 분투하 는 부부 코끼리의 모습도 목격돼 안 타까움을 자아냈다. 6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 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태국 중부 카 오야이 국립공원 내 해우 나록 폭포 아래에서 코끼리 6마리가 사체로 발 견됐다. 주변 절벽에는 코끼리 한 쌍이 탈 진한 채 발이 묶여 있었고, 폭포 최하 단에선 코끼리 5마리의 사체가 추가 로 확인됐다.
지난 5일 태국 중부 카오야이 국립공원 내 해우 나록 폭포 최하단 연못 주변에서 발견된 코 끼리 떼의 사체.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부(DNP) 홈페이지
공원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에 대 해 새끼 코끼리가 폭포로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발생했다고 말했다고 BBC방송은 전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해우 나록에선 1992년에도 코끼리 8마리가 떨어져 몰살하는 등 유사한 사고가 종종 발생해 왔다.
태국인 행세를 하며 태국에서 15년 입수됐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A씨가 서류 간이나 관광 가이드로 일해온 중국 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 여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5일 영문 온라인 매체 더 네이션 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태국인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에 붙 태국어로 서류를 작성하면서 애를 잡힌 중국인 여성 A(43)씨는 27살 먹는 모습이 경찰의 감시망에 걸 이었을 때 펫차부리주 반램 지역 린 것이다. 에서 ‘타사니’라는 이름으로 태국 결국 경찰은 A씨가 중국인지만 인 신분증을 만들었다. 태국인 신원을 도용해 거짓 태국 이후 A씨는 여행가이드 자격증 신분증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발 을 따 15년간 중국인 관광객들을 견했다. A씨가 ‘가짜 타사니’로 행세하 위한 여행 가이드로 일해왔다고 는 바람에 신분증조차 갖지 못했 경찰은 밝혔다. 그러나 ‘타사니’라는 이름의 신 던 ‘진짜 타사니’는 최근 펫차부 분증을 사용하는 여행 가이드가 리주 사무소에 신원 회복서를 제 태국인이 아닌 것 같다는 정보가 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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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OPI N ION 20
독자 마당
치매에 걸리지 않는 법 치매에 걸리지 않을 방법 하나를 권한다 치매 어르신들을 돌보 는 자원봉사를 하면 된다 현재 우리 센터에서 노래시간 을 담당하는 분은 80세다 최근 까지 4년간 기타를 연주하던 백 발의 자원봉사자도 84세였다 팔이 아파 잠시 쉬고 있을 뿐이 다 그분들의 모습에서 내 나이 가 어때서 자원봉사하기 딱 좋은 나이인데라는 자신감이 묻어 나온다 장수시대다 돌봄을 받는 분 은 물론이지만 돌보는 이들도 자녀들을 다 키워놓은 분들이 다 아주 긍정적이다 돌봄의 가치를 경험하고 있는 분들이 다 특히 치매를 가진 어르신 들에게 일대일 돌봄의 손길은 절실하다 그 가족들은 이미 지쳐있다 혼자 두면 이상행동을 더 많 이 보인다 근거없는 가족험담 도우미 의심 갑작스러운 화 계 속되는 동일한 질문 물건 숨기 기 옷장 뒤지기 멍하니 앉아 있기 안절부절 못함 목적없이 뛰쳐나감 등 종류는 헤아릴 수 없다 이분들이 방치되는 것은 슬픈 일이다 한국에서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치매가 있어도 불 편하지 않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신경쓸 때다 어떤 이 는 영적돌봄으로 어떤 이는 인 지자극 활동으로 어떤 이는 악 기연주를 통해 정서적 안정에 기 여할 수 있다 하루반 동안 소뼈를 고아서 만 든 진국 곰탕을 25마일을 달려와 서 대접하는 자원봉사자 윷놀 이 시간에 도가 나와도 도(度) 가 넘치게 칭찬해 주는 자원봉사 자 화장실의 방향을 가르쳐 주 다가 예기치 못한 큰 실수에 조 용히 해결해주고 손잡고 나오는 자원봉사자 30년 유치원 교사 노하우를 쏟아 붓는 자원봉사 자 주방에서 땀을 흘리는 자원 봉사자 이들 모두 치매에 발목 을 잡히지 않으려는 건강한 50~ 60대들이다 이상진한미치매센터 대표
A
2019년 10월 3일
9
목요일
사 설
미국 속 한글날의 의미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자
573주년 한글날이 다가오고 있다 가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올해 한글날은 특별히 뜻이 깊다 캘리포니아주 의회는 지난달에 매년 10월9일을 한글날(Han gul Day)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가주 에서 특정 소수계 언어를 기념일로 제정한 것은 한글날이 처음 이다 가주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최초다 한글의 우수성을 인 정한 것이다 한글은 현존하는 문자 중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편리한 글자 다 또한 창제자와 창제 의도가 밝혀진 유일한 문자이기도 하다 국제사회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어와 한글에 관한 타 인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한류와 K팝 등에 힘입어 한글을 배우려는 타인종들이 많아졌다 미주한인들은 한국어를 보급하고 바른 우리글을 지키려는 노 력의 주체가 돼야 한다 잘못된 한글사용과 언어습관에 주의해 우리말의 순수성을 지키고 2세들의 한국어 교육에도 관심을 가 져야 한다 이전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은 부모의 언어이기 때문에 배워야 하고 한국인의 정체성 함양에 필요해 공부해야 한다는 논리였 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 한국어 구사와 한글 습득은 우리 2세들 에게 실용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되고 있다 한국어의 위상은 국력과 비례한다 타국에 살아도 한국인의 자부심으로 우리말을 사랑하고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 573년 전 한글을 창제했던 세종대왕의 큰 뜻이 한국을 넘어 이 제는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미국에서 매년 맞이하는 한글날 이지만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더 뿌듯한 자긍심으로 나가온 다 가주의회의 한글날 제정의 뜻을 자녀에게 설명하는 것도 한 글날을 맞는 의미를 더할 것이다
지난 1일부터 LA시 모든 식당에서 플라스틱 빨대는 손님이 원할 때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22일부터는 종업원 26명 이상의 사업장에 한 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해 왔 는데 1일부터는 모든 식당으로 확대됐다 LA시는 궁극적으 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시키고 친환경 재료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플라스틱은 가장 대표적인 환경공해 물질이다 종류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부패가 되지 않는 물질도 있다 전세계적으로 약 3억톤에 이르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고 이중 800만톤 정 도가 바다로 흘러가 해양을 오염시킨다 2025년에는 배출량이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도 해양생물들의 몸 속에서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발견되는 등 오염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변오염도 북극에서 남태평양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LA시의 경우 2014년 1월 대형마켓에서의 플라스틱 백 사용 금지를 실시한 후 그해 7월에는 소형 마켓까지 적용을 확대했 다 5년 만에 빨대를 퇴출한 것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공해의 심 각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은 사소한 일이지만 지구촌을 공해의 위 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노력이 될 수 있다 이번 조례를 계기로 한인타운 업소들도 빨대 제한 조례를 준수하고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정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1 2회 적발은 경고에 그치지만 3회 적발되면 최고 300달러 까지 벌금도 부과된다 법으로 제재하기 때문에 지킨다기 보 다는 지구 환경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참여해야 한다 소 비자들의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빨대 이용을 자제함으로써 힘 을 보태야 한다
굿바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강산이 서너번 바뀌는 동안 화랑 경영하며 몸도 마음도 폭삭 늙었다 멋진 그림 앞에 서 폼재며 쉽게(?) 돈 벌면서 왕소금이라고 애들이 불평하는데 오그라지고 타들어간 내 속을 알기나 할까 남의 지갑에서 돈 빼내 는 일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매 순간 스 릴과 서스펜스 희비쌍곡선이 오락가락한 다 우리 고객은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수입이 상위권에 속하는데 돈 좀 잘 번다고 상류층 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미국의 상류층은 상상을 초월한다 화랑에서 미술품을 구입 하는 사람들은 그림을 좋아하거나 상류층에 진입을 은근히 즐기는 사람들이다 미국 백인 상류층의 자존심은 하늘을 찌 른다 백인과 유대인 점유의 세계 미술시장 에서 대규모 화랑 경영하며 살아남은 전략 은 밀리면 죽는다다 확실한 마켓팅 전략 과 전문지식으로 친절하지만 당당하게 고 객을 존중하며 제압하는 양면 작전으로 끝 까지 버티며 맞짱 떠야 거래가 성사된다 돈 냄새 맡고 쫄랑거리며 서두르거나 비굴해지 면 끝장이다 씨름은 두 선수가 샅바를 잡 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를 넘어뜨려 승 부를 결정한다 현명한 장사꾼은 샅바를 단
이 아침에
이기희 윈드화랑대표작가
단히 잡고 고객을 자빠트리지 않고 스스로 항복(구매)할 때까지 인내심으로 버텨야 이 문을 챙긴다 딜을 할 때 내가 가진 패를 너 무 빨리 까발리면 흥정에서 밀린다 30년 불타는 청장년을 바쳤던 소매 화랑 을 정리하고 온라인 갤러리를 오픈했다 오 랫동안 태평양이 멀리 보이는 바닷가에 작 은 둥지 틀고 들려오는 고향의 피리 소리에 귀 쫑긋 세우고 천천히 아침식사를 하며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싶었다 화랑 문 닫기 3일전 Never Say Good bye(절대 굿바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란 타이틀 붙여 고객들에게 작별 이메일을 보냈다 우리 화랑은 매주 아름다운 그림 과 글이 담긴 이메일을 고객들에게 보낸다 소매 장사 접고나면 외상과 재고만 남는다 고 한다 다행히 창고에 산더미처럼 쌓였 던 작품들도 모두 정리했다 건물 팔려서
얼씨구 하던 한호도 잠시 막상 40년 살던 중서부 텃밭을 정리하고 떠날 생각 하니 허 허벌판에서 갈 길을 잃는 철새처럼 마음이 슬퍼졌다 달빛 아래 뜰에는 오동잎 모두 지고/ 찬 서리 들국화는 노랗게 피었구나/ 다락은 높 아 높아 하늘만큼 닿았는데/ 오가는 술잔 은 취하여도 끝이 없네/ (중략) 내일 아침 눈물 지며 이별하고 나면/ 님 그린 연모의 정 길고 긴 물거품이 되네 약조한 대로 30일간 애틋한 사랑을 나누고 송도 명기 황 진이가 한량 소세양과 작별하며 써 준 시 다 황진이는 30일 동안 한 남자와 사랑을 나눴는데 나는 30년을 그림과 인생을 오가 며 미친사랑 놀음에 영혼을 불태웠다 잡초 무성한 공터에 화랑 신축공사 첫 삽 질하던 그 흥분됐던 기억이 아직 손끝에 짜 릿한데 떠날 시간이 오다니 화랑 열쇠를 새 주인에게 넘겨줄 때는 화선지에 번지는 먹물처럼 아득한 슬픔이 다가오리라 사랑하는 이여 마지막이라고 말하지 마 세요 다시 만날 날들을 기약할 수 없다해 도 아침이 오고 저녁이 되듯 이별하고 만나 고 또 헤어지는 날들 속에서 바람결에 당신 목소리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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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종합
2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케이블TV 숨겨진 요금 연 450달러
실업수당 청구 증가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1만9000 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증 가했다고 3일 밝혔다 3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 냈으며 블룸버그 통신이 집 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 5000건)를 웃돌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 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빠졌다는 의미 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약 50년 만의 최저치 부근에 머물고 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2500건으로 전 주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유가 하락세 지속 국제유가는 3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11월 인도 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19달러) 내린 52 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최근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지지표 악 화와 원유재고 증가 원유 수요 감소 우려 등이 부각되 면서 하락세를 지속해왔다 WTI는 이날까지 8거래 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테슬라 역대 최고 실적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3분기 9만7000여대의 차량 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CNBC가 3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분기의 기존 최다 인도 실적(9만5200여 대)을 19% 늘린 역대 최 고 기록이다 그런데도 시장의 기대 에는 미치지 못했다 팩트 셋 전망치 평균값인 9만 9000대에 2000대가량 모 자랐다 테슬라는 3분기에 보급 형 세단인 모델3 7만9600여 대 프리미엄 세단 모델S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X 1만7400여대를 각 각 인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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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수머 리포트 조사 결과 실제 광고보다 훨씬 비싸 케이블TV 업체들이 광고하는 요 금 이외에 추가로 부과하는 수수 료가 가구당 연간 450달러에 달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컨수머 리포트가 3일 발표한 케이블 빌(bill) 리포트 2019 에 따르면 케이블 업체들은 TV 채널 시청료 외에 외셋톱박스와 케이블 모뎀 라우터 대여료 HD방송 비용 인터넷 서비스 요금 관리비 설치비 등 각종 수수료로 연간 280억 달러의 추 가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를 케이블TV 시청 가구로 나누면 월평균 37달러 연간 450 달러에 달한다 이런 수수료로 인
해 소비자들은 최초 광고로 접했 던 요금보다 평균 24% 더 많은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컨수머 리포트 측은 케이블 회사들은 저렴한 요금을 강조하 는 광고를 하고 있지만 숨은 수 수료로 인해 가계 부담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컨수머 리포트는 캘리포니아 지역 케이블 업체인 스펙트럼의 이용료를 소개하기도 했다 스 펙트럼은 인터넷 전화 케이블 을 더해 신규회원인 경우 월 이 용료가 8997달러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 설치해 보면 2대 의 DVR 대여료와 케이블 박스 이용료 및 로컬 채널 시청료까지 4198달러가 추가돼 총 13195 달러에 이른다 스펙트럼 측은 웹사이트를 통
해 로컬 채널들이 수수료를 올 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가입자들 의 이해를 바란다고 설명했지만 컨수머 리포트는 그렇다면 처 음부터 이런 수수료를 모두 포 함한 요금을 안내했어야 한다 고 반박했다 추가 수수료에는 정부에 납부 해야 하는 것과 세금도 있지만 대부분은 케이블 회사들이 자의 적으로 부과하는 것으로 오름세 도 만만치 않다 실제 컴캐스트 의 지역 스포츠 채널 수수료는 2015년 25달러에서 올해 1825 달러로 올랐고 차터의 TV 방송 수수료는 지난해 10월 885달러 에서 1년 만에 135달러가 됐다 약 10년 전부터 이런 식으로 부가 수수료를 부과해온 케이블 업체들에 대해 컨수머 리포트는
케이블 요금은 소비자가 투명 하고 공정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의회가 나서 정부에 내 는 수수료와 각종 세금까지 모두 합한 금액을 광고하도록 규제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컨수머 리포트 측은 케이블 수 수료를 비롯해 각종 소비자 경제 관련 교육 웹사이트인 피닷컴 (Feecom)을 오픈하고 부당 한 수수료 문제를 더욱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런 수수료 부담을 벗어 나기 위해 안테나를 달거나 유튜 브TV 훌루 라이브TV 등 월 50 달러 선에 이용할 수 있는 스트 리밍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몰리 고 있다고 USA투데이는 보도 류정일 기자 했다 ryujeongil@koreadailycom
마일리지포인트 유효기간 꼭 확인을 절반 이상 사용 못하고 끝나 예약 후 취소하면 연장 가능 어렵사리 적립한 항공사나 호텔의 마일리지나 포인트를 유효기간이 지나는 바람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정보전문 웹사이트 컨수머 어페어스(Con sumerAffairs)는 소비자의 유효기간을 지키지 못해 항공사 마일리지나 호텔 포인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가량이 사용기한을 넘기는 한 항공사의 공항 라운지 모습 [AP] 탓에 항공사 마일리지 호텔 포 인트 등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 57% 39~54세의 X세대는 뱅크레이트닷컴의 테드 로 취소가 가능한지 알아본 뒤 일단 고 있다고 3일 전했다 40% 55~73세 베이비부머는 스만 애널리스트는 많은 이들 항공기든 호텔이든 예약을 하 특히 연령이 젊을수록 이런 현 42%로 조사됐다 이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모으고 고 취소하면 마일리지 유효기간 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 또 항공사 마일리지를 사용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유효기간 이 늘어난다며 다만 모든 경우 수머 어페어스에 따르면 유효 지 못했다는 응답은 세대별로 각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므로 직접 문의한 뒤에 이용해야 하는 방 기관 만료로 호텔 포인트를 사용 각 50% 46% 46%를 기록했 라고 말했다 하지 못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고 크레딧카드 리워드는 44% 여행 정보전문 웹사이트 댄 법이라고 조언했다 류정일 기자 스딜스(DansDeals)는 무료 23~38세의 밀레니얼 세대는 26% 19%로 드러났다
자동차 보행자 사고 예방 100% 신뢰 금물 야간에는 효과 떨어져 최근 출시 자동차들에 장착되고 있는 보행자 사고 예방용 안전 장치가 기대보다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최 근 특히 밤에는 보행자 안전장
치의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AAA 측은 보행자 안전장치 가 달려있는 셰보레 말리부 혼 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와 테슬 라 모델3 등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야간 주행시에는 인체모형 이 앞에 있어도 속도가 느려지거
나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한 충돌 이전 운전자에게 인체 모형의 존재를 알리지고 못했다 고 덧붙였다 AAA의 자동차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그렉 브래넌는 보행 자 안전장치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전 적으로 이에 의존해서는 안 된 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 사망자 수는 최근 몇 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국 (NHTSA)에 따르면 2017년 교 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 수는 약 6000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8년과 비교해 35% 이상 증 가한 숫자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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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11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14 한국경제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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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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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수사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정경심 2차소환 15시간 조사, 실제는 2시간40분이었다 11시간 조서 열람 이례적 상황 “통상 10시간 조사 때 1시간 열람” 검찰 속전속결 수사계획 차질 정경심 측 딸 학술대회 영상 있다 검찰의 조국(54)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수 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수사의 변수로 떠올랐다. 정 교수는 5일 두 번째 검찰 조사 에서 조서를 열람하는 데 조사보다 더 긴 시간을 썼다. 이날 정 교수가 검찰에 머무 른 15시간 중 실제 조사 시간은 세 시간 미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5일 딸(28)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 한 혐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 교수를 소 환했다.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한 정 교수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조서를 열 람하기 위해 보냈다고 한다. 실제 조사가 이뤄진 건 2시간40분에 불과했다. 정 교수는 두 차례 검찰 조사에서 대부 분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통상 혐의를 부인하는 피의자는 진술 내용이 많지 않 기 때문에 조서 열람을 통해 확인할 내용 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수정 요구를 하지 않아 열람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정 교수 역시 조서 수정 요구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초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조사를 최 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수사를 길게 끌지 않
뒤 자정쯤 귀가했다. 수도권의 한 차장검사 는 “통상 10시간을 조사받는다고 하면 조 서 열람에 1시간 정도 걸린다”며 “정 교수 가 상당히 이례적으로 오랜 시간 조서를 열람한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추가로 소환해 사모펀 드와 증거인멸 관련 의혹에 관해 확인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 찰은 정 교수가 자택 PC 하드디스크 교체 를 지시하는 등 계획적으로 증거 인멸을 시 도했다고 봐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을 경우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이 일 수 있어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병 처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지난 5일 서울중앙지검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고 오후 11시55분 리 여부를 말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쯤 귀가했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 일부 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다. [연합뉴스] 한편 조 장관의 딸 조민(28)씨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국제학술대회 동영상에 겠다는 방침이었다.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 검찰 조사에서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등장하지 않는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 여론이 나오는 데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 조서를 확인하지 않고 귀가했기 때문이다. 도에 대해 어머니인 정경심 교수 측이 정면 치권의 압력도 부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 교수는 오후 4시까지 7시간 동안 자신 반박했다.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 조사까지 조사가 이 조사받았던 내용을 확인했다. 정 교수 정 교수 변호인단은 6일 기자단에 입장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사 일정에 차 가 처음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시간은 7 문을 보내 “조씨는 학술대회에 참석했을 질이 불가피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서 시간 미만이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학술대회 동영상 속에 열람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재판에서 조 검찰은 오후 4시부터 본격적으로 조사 서 조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 서의 증거능력을 문제삼을 수 있다”며 “수 를 시작할 수 있었다. 정 교수의 두 번째 검 다. 채널A는 지난 5일 “학술대회 동영상에 사팀은 정 교수가 원하는 만큼 열람하도록 찰 조사는 2시간40분 만에 종료됐다. 정 교 조 장관 딸만 없다”는 제목으로 검찰이 확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수의 건강 상태와 조서 열람에 걸리는 시 보한 2009년 5월 15일 열린 서울대 주최 국 이날 오전 9시 지하주차장을 통해 비공 간을 고려해서다. 정 교수는 1시간가량 휴 제학술대회 동영상에 조씨가 등장하지 않 정진호 기자 개로 검찰에 출석한 정 교수는 조사를 시 식한 뒤 오후 7시40분부터 이날 작성된 조 는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jeong.jinho@joongang.co.kr 작하기 전 조서 열람을 먼저 했다. 3일 첫 서를 4시간30분가량 꼼꼼히 읽고 날인한
다. 금 의원은 그동안 공수처(고위공직자 문 대통령 “국론분열이라 생각지 않는다, 국민 뜻은 검찰개혁 “조국 수사하자 특수부 없애자 난리” 범죄수사처) 설치보다 “특수부 폐지가 핵 심”(지난 11일 중앙일보 인터뷰 등)이란 입 문 대통령은 이른바 ‘조국 국면’이 접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대의민 빠져들거나 모든 정치가 거기에 인지 알겠으니, 갈등이 더 심해지 게 검찰개혁이 시급하고 절실하 결해 조 장관에게 전달했다. 제2기 법무·검 수사 부서는 궁극적으로 폐지하거나 대폭 장이었다. 여권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시작된 이후 광장에 시민들이 몰 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 민주주 매몰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기 전에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 다는 것”이라며 “국회는 공수처 문 대통령이 검찰 스스로 개혁안을 마련하 찰개혁위원회는 ‘조국발 검찰 개혁’을 지원 축소해야 하지만 특수부 수사를 받고 있는 특수부 폐지는 조 장관 취임 이후 검찰 개 려든 것에 대해 7일 오후 수석·보 의 행위로서 긍정적 측면도 있다 않을 것”이라며 “많은 국민께서 의 하자’는 것이다. 법과 수사권조정 법안 등 검찰개 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하기 위해 꾸려진 민관 협의체다. 서울중앙 입장인 사람이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 혁의 핵심 의제로 급부상했다. 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처음으로 고 본다”며 “그런 측면에서 자신의 견을 표현하셨고 온 사회가 경청 광장이 두 개로 쪼개진 배경, 즉 혁과 관련된 법안들을 조속히 처 대검이 자체적인 특수부 감축안을 발표 지검까지 특수부를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재임 중에 중앙 하지만 그 주체가 조 장관이 돼선 “오해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직접 하는 시간도 가진 만큼 이제 문제 ‘조국 국면’과 관련해 문 대통령 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 하자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것은 사실상 윤 총장의 자체 개혁안에 ‘퇴 지검 특수부 축소나 폐지를 하겠다고 나서 의 소지가 있다”는 게 금 의원의 지적이다. 적 사안에 대해 국민의 의견이 나 목소리를 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 를 절차에 따라 해결해 나갈 수 있 은 조 장관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 했다. 당사자 격인 조 장관의 법 김남준)는 지난 4일 회의에서 서울중앙지 짜’를 놓은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 중 조 장관의 특수부 축소 또 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국 다”고 말했다. 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 았다. 그러면서도 검찰 개혁의 필 무부와 윤석열 총장의 검찰을 향 검 특수부를 포함한 직접수사 부서의 규 이에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특수부 축소’는 금 의원이 조 장관 임명 는 폐지 추진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론분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립이 격화되는 것에 대한 우 고 말했다. 요성은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 해서 문 대통령은 “엄정한 수사 모를 대폭 축소할 것을 1호 권고안으로 의 중앙일보와와 통화에서 “중앙지검의 인지 논란 이전부터 주장해 온 개인적 소신이 것은 금 의원이 처음이다. 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대 려는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정치 문 대통령의 발언은 한마디로 대통령은 “다양한 의견 속에서 를 보장하는 한편, 법 개정 없이 의 정치가 충분히 민의를 반영하 적 의견의 차이나 활발한 토론 차 ‘광장의 목소리는 자연스러운 국 도 하나로 모아지는 국민의 뜻은 할 수 있는 개혁은 속도를 내주길 지 못한다고 생각들 때 국민이 직 원을 넘어서서 깊은 대립의 골로 민의 의사 표현이었고, 어떤 의미 검찰의 정치적 중립보장 못지않 바란다고 말했다. 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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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화요일
법무장관 수사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거리로 뛰쳐나온 민심, 문 대통령이 풀어야” 정치학자 4인의 해법
강원택 “검찰은 개혁, 조국은 퇴진” 안병진 “조국 카드 이제라도 철회” 유성진 “이해찬·황교안 대화를” 이준한 “여야 모두 고발 자제해야” 서울 서초동 ‘조국 수호’ 집회와 광화문 ‘조 국 사퇴’ 집회가 세 대결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광장 정치’에 나서게 된 건 진보·보수 할 것 없이 정치인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1차 진단은 나와 있는 상태다. 정치학자들에게 이 사태의 ‘출구전략’을 물어봤다. 유성진 이화여대(정치외교학) 교수는 “정치권이 무책임하게 방관하고 있다”며 “광장에 나온 시민들 목소리 뒤에 숨을 게 아니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어떻게 든 대화하고 이 난국을 풀어 보려고 노력해 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한 인천대(정치외교학) 교수도 “정 치가 갈등을 해결할 거라는 희망이 없으니 시민들이 나오는 것”이라며 “여야가 정치로 풀 일을 검찰에 고소·고발하는 방식으로 풀
강원택
안병진
유성진
이준한
서울대 교수
경희대 교수
이화여대 교수
인천대 교수
려고 하는데 서로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내년 총선 때까지 ‘대결 정치’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큰 선거를 앞두고 선 지지층을 결집해 안정적 득표기반을 마 련하려고 하기 때문이란 분석이었다. 이준한 교수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 취를 중심으로 여야 입장이 극명하니 내 년 총선 때까지 대치를 계속하지 않을까 싶 다”며 “이 추세라면 20대 국회가 역대 최악 으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성진 교수도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 당과 같은 거대 양당들은 총선 때까지 싸 우기만 해도 현상유지는 될 거라고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유 교수는 “광장에 나간 시민들도 있지 만 정치권이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보는 이
들도 분명히 있다”며 “‘집토끼’를 잃을까 봐 두려워하는 모습만 보이는 건 정치가 우 리 사회의 갈등을 완화하거나 해결하는 데 아무런 역할을 못 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결국은 키를 쥔 문재인 대통령과 조 장관 이 움직여야 한다는 주장도 많다. 강원택 서 울대(정치학) 교수는 “문 대통령이 양보하 고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것 같다”며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는 상황을 막으려면 ‘검찰개혁 은 지속하지만 조 장관에 대해선 반대하는 분의 뜻을 받들겠다’는 정도로 양쪽 의견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지금 이라도 조 장관 카드를 철회하고 국민과 타
운홀 미팅을 해 조국 국면에서 나타난 불 평등과 불공정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얘기를 나눠 봤으면 좋겠다”며 “전국에서 취합한 여론을 토대로 초당적인 국가위원 회를 꾸려 법안 형태로 국회에 제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하지만 조 장 관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돼도 여권 은 방어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그러면 진영 대결이 더 오래 지속할 것”이라며 “조 장관을 그대로 두는 한 검찰개혁을 포함한 이 모든 행위의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유성진 교수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정치적 중립성을 갖기 어려운 구조이지만, 최소한 여야가 만나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 고 촉구하는 역할은 해야 한다”며 “학계나 종교계 의견도 편 가르기로만 볼 게 아니라 우리 사회 각 부문의 깊은 고민으로 정치권 이 이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한 교수는 “재판 결과 정경심 교수가 유죄가 나오면 조 장관이 사퇴할 가능성이 있고, 무죄가 나오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옷 을 벗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그때 가면 매듭 이 지어지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임장혁·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청와대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6일 청와대 사랑채 앞 효자로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시
서초동에서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 문화재’가 5일 서초구 대검찰청 앞과 서초
위를 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4일부터 이곳에서 노숙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역 일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 조국 수호’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인파 몰리자 2.7㎞ 구간 차량 통제 양쪽 충돌 대비 경찰 5000명 투입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거리는 시민들로 가 득 찼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사 람과 사퇴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함께 거리 를 메웠다. 이 때문에 서울성모병원 교차로 ∼서초역 사거리∼교대입구 삼거리 1.8㎞ 구간 8개 차로와 서리풀터널 앞 사거리∼법 원 검찰청 사거리 약 900m 구간 10개 차로 의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됐다. 참가자들은 서초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 모양을 이루 며 모일 정도였다. 이 자리에서 ‘조국 수호’를 외친 범국민 시민연대는 “조 장관 가족은 물론 주변 인 물까지 먼지털기식 압수 수색과 의도적인 피의사실 유포로 조 장관 가족 구성원의 천부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됐다”며 “작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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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의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정치검찰, 특히 특수부는 이번 계기를 통해 철저히 개혁돼 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 장관 지지 집회에선 개그맨 노정 렬(48)씨가 1부 사회를 맡았다. 노씨는 “3주 전 500명, (지난 9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0 만, 오늘은 300만(명이 참석했다)”이라며 “조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의 힘으로 검찰개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 였다. 그는 당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조 사를 받고 있는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에 대해 “정경심 교수님 힘내세요. 사랑합니 다”를 선창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에선 소설 가 이외수, 가수 이은미씨도 모습을 보였다. 우리공화당도 이날 오후 1시쯤부터 범국 민시민연대 집회장소와 맞닿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조국 구속,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성모병원에서 국립중앙도
서관까지 300m 넘는 구간에 참가자가 몰 렸다. 두 집회 참가자 간 충돌 사태에 대비해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다. 서초경찰 서와 누에다리 밑을 기준으로 ‘조국 찬반 세력’이 갈린 모습이었다. 이날 서초동엔 경찰병력 88개 중대 5000여 명이 투입됐다. 소방본부도 구급차 11대와 구급대원 21명 을 배치했다. 6일에도 집회는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 시쯤. 청와대 사랑채 진입로는 나들이·등 산객들과 경찰 및 집회 참가자들로 북적거 렸다. 청와대 사랑채 앞 100m 지점부터 모 인 참가자들이 자리한 거리는 약 300m 정 도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인들 과 보수단체 지지자들도 있었다. 조국 법무 부 장관의 사퇴를 주장하기 위해 모인 이 들이다. 이들 중 일부는 스티로폼 널빤지를
[뉴스1]
바닥에 깔고 패딩점퍼를 이불 삼아 전날 밤 을 새웠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3일부터 시작된 철야 농성엔 매일 밤 200~30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9일까지 철야농성 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휴일을 맞아 인왕산 주변 나들이를 나왔 다는 임모(41)씨도 집회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조 장관이) 재야에 있을 때 도덕성 을 강조했는데 이제 ‘내로남불’ 태도를 보인 다”며 “검찰개혁이 꼭 필요하지만 반쪽짜 리 장관의 개혁이 얼마나 정당성을 갖는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불만을 표 시하는 시민도 있었다. 송파구에 사는 김모 (31)씨는 “가족들과 삼청동을 찾았는데, 집 회 때문에 길이 막혀 돌아간다”면서 “이런 성향의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고 불편함을 표현했다. 김태호이병준 기자 kim.ta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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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얼 한국어 시험 응시 자격 확대 (NEWL)
IKEN 시험문제집 발간 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
내년 시험대비반 운영도
미국국제교육위원회 (ACIE)에서 운영하는 뉴얼(NEWL) 한국어 시 험을 대비하는 연습 문 제집이 나왔다 세계한 인교육자연합회(IKEN 회장 김성순)는 최근 뉴 얼 한국어 시험 응시자 들을 위해 한국어 시험 문제집을 발행했다고 밝 혔다 IKEN은 한국어 AP시험으로 대신할 수 있는 시험으로 떠오르고 있는 뉴얼 한국어 시험 의 보급을 위해 지난 2017년 ACIE와 파트너 십을 맺고 시험을 안내 하고 있다
뉴얼시험은 ACIE에서 세계에 서 이용되는 주요 외국어의 언 어와 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개 발된 시험이다 ACIE는 시험문제 개발은 물 론 교사 트레이닝 온라인 평 가 국제 학업교환 등의 프로그 램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개발된 외국어 시험 은 국방부 등 연방정부 및 미 외국어교사협의회(ACTFL) 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또 칼리지보드도 AP시험 대 용으로 인정하고 있다 현재 한국어 외에 러시아어 아랍 어 포르투칼어 등 4개 언어를 주관하고 있다 IKEN에 따르면 뉴얼 시험 의 응시 자격도 올해부터 완화 됐다 그동안은 정규 학교 한 국어반 수강생 및 IKEN 온라 인 한국어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제한했지만 올해부터는 주말 한 국학교 학생을 포함해 한국어 중급 정도 실력을 갖춘 학생은 누구라도 시험에 등록해 응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김성순 IKEN 회장은 시험 응시 자격을 확대해 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며 타인종 학생들도 한국 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뉴얼 시험이 더 알려져 대학 지원시 헤택을 받는 학생들 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 했다 한편 뉴얼 시험 응시 절차 는 다음과 같다
시험일 매년 4월과 5월 사이에 실시된 다 내년도 시험은 2020년 4월 28일과 5월 15일이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12월 1일부터 2020 년 1월 10일 사이에 웹사이트에 서 등록해야 한다 -등록사이트: https:// actesting org/#/newlmain-app 시험 구성 및 채점 시험시간은 쉬는 시간 15분을 포함해 3시간이 걸린다 시험 분야는 독해력 평가(60분) 듣기 평가(45분) 작문(30 분) 듣고 말하기(30분) 총 4 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시 험 점수는 AP 시험처럼 1~5점 까지 채점한다 예를 들어 3점을 받으면 대학 에서 3학기 학점을 인정받아 2학 년 1학기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4점일 경우 4학기 5점은 5학기 학점을 인정받아 3학년 과정 수 업을 들을 수 있다 ACIE에서 발표한 2019년도 한국어 시험 통 계에 따르면 전체 한국어 시험 응 시생의 41%가 5점을 받았으며 375%는 4점을 받았다 -독해력 평가(Reading Comprehension): 독해 영역 은 짧게 구성된 본문마다 객관 식 문제 1~3 개를 제시하고 있 다 본문 유형과 단락 길이는 공 지사항이나 일정 팜플렛 등 다 양하게 나온다 주제와 문안은 고등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내용을 위주로 개인 정보 기본
욕구 사회 협약 일상 업무 또 는 공식 발표 내용 등으로 다양 하게 제시된다 -듣기 평가(Listening Comprehension): 객관식 형 식으로 문제가 제시되는 듣기평 가 부문은 독해력 시험과 거의 유사하다 본문 읽기 대화 공지 사 항 라디오 클립 또는 보고서 를 듣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 다 예를 들어 응시자는 대화 나 독백을 듣고 이에 대한 뜻을 맞추면 된다 주제는 개인 정보 나 기본적인 욕구 사회 협약 일상 업무 내용 또는 언론에 공 식적으로 발표된 보고서나 인터 뷰 짧은 강의 및 뉴스 항목에 소개된 이슈까지 광범위하게 포 함하고 있다 -작 문 (Presentational Writing): 외국어교사/언어국 제시험위원회(ACTFL/LTI) 에서 관리한다 필기 평가는 수 명의 교사들이 참여해 진 행한다 응시자는 적절한 미디어를 사용하여 제시된 다양한 주제 에 대한 정보나 개념 아이디 어를 청취자나 독자 시청자에 게 제시해야 한다 평가자는 응 시자가 주제를 설명하고 설득하 고 서술하는 방법을 평가한다 -듣고 말하기(Interperson al Listening/Speaking): 이 부문도 외국어교사/언어국제시 험위원회(ACTFL / LTI)에서 관리한다 한국어 말하기 평가 는 남녀 응시자별로 버전이 다
르다 응시자는 말하기 회화에 서 정보 반응 감정 및 의견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지 평 가받는다
시험 준비 IKEN에서 출판한 뉴얼 한 국어 연습 문제집(사진)이 시 중에서 판매중이다 또한 IKEN은 내년 4월 실시되는 시 험을 위해 LA와 오렌지카운 티 북가주 산호세 지역에서 무 료로 4주 과정의 뉴얼 한국어 시 험 준비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IKEN 웹사이트 (http://www ikeneducate org/all-about-newl/)에 서 찾아볼 수 있다 ACIE에서는 자체적으로 시험 응시자들을 위 해 모의시험을 치를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한다 모의 시험일은 2월 4일이며 이 날짜를 놓쳤을 경우 2월 11일에 한번 더 도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 역 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스템(STEM)들여다 보기
기술 아이디어 있으면 상업화 도전 해볼만 기술기업가(起業家)란 스템 (STEM)을 배경으로 사업을 일으키는 사람을 일컬으며 그 동안 성공한 사례들이 많이 있 으나 그중에서도 빌 게이츠와 일런 머스크가 떠오른다 전자는 근대 문명의 근간이 된 컴퓨터와 관계가 있고 후자 는 이제 일어나기 시작한 전기 자동차 혁명의 선진 주자이기 때문이다 게이츠는 13살 때 벌써 컴퓨 터 프로그램을 쓰기 시작했다 그때가 1968년도였다 고등학 교 다니면서는 돈을 벌기 위해 3명의 친구와 함께 프로그래 머 클럽을 만들었다고 한다 17세에는 벤처회사를 세웠 고 하버드대학(1973년)에 서 법학 과정을 전공하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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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대학원 컴퓨터학 과목 들을 택했다 하지만 2년 후 하버드를 중퇴하고 전에 여 름 인턴을 하며 만난 폴 앨런 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1975년 세우게 된다 머스크는 24세가 되던 1995년에 펜실베이니아대학 에서 경제와 물리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스탠퍼드대학 에서 물리와 재료과학으로 박 사과정을 시작했으나 단 이틀 후 기업가의 길을 가기 위해 학 교를 그만두고 Zip2라는 소 프트웨어 회사를 다른 2명과 함께 세웠다 4년 후 이 회사를 판 이익으 로 엑스닷컴(Xcom)을 세웠 다 이 회사는 나중에 페이팔 (PayPal)로 바뀐다 현재는
스페이스엑스(Space X)의 창설자 겸 대표 테슬라의 대 표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머스크는 그 외에도 캘리포 니아에 두뇌 관련 기술 스타트 업인 뉴럴링크(Neural ink)와 비영리 인공지능 (AI) 연구기업인 오픈AI (Open AI)의 공동 창설자 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 (The Boring Company)의 창설자이기도 하다 스템을 전공하면 큰 회사에 취직해서 한 명의 직원으로 일한다는 것이 예전의 통념 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많은 젊은이 들은 자기 자신의 회사를 세워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고 하니 우리에겐 다행인 것 같다 이
렇게 변한 데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사회의 안정화 정 보통신기술의 발전 제조기 술의 자동화 등을 들 수가 있 겠다 물론 회사를 세운다는 것 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하 지만 예전보다 위험에 비해 보상이 많으니 젊은이들에게 는 한번 해 볼만하다고 생각 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젠 대학에서도 스템을 가르 치고 연구하는 것에 그치는 것 이 아니라 한 발짝 더 나아가 그 배운 것을 사회를 위해 유 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까지 도 가르치며 도와주려고 한 다 그중의 대표적인 것이 미국 과학재단의 I-Corps (Innovation Corps) 프로 그램이다 전국에 퍼져있는 I-Corps 사이트는 각 학교 팀들이 갖
고 있는 기술 아이디어를 시 장으로 진출시키도록 경제적 으로 또 교육을 통해서 도와 주고 있다 이제는 기술 아이디어만 있으면 상업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젊은이 라면 한 번 생각해볼 만하지 않 을까? 앞으로 많이 나올 기술 기업가들의 성공을 빌며 한껏 기대를 부풀려 본다
한홍택 박사 UCLA 명예교수 hahn@seasucl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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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화요일
류현진, 다저스 살렸다
여전히 건재한 박태환
5이닝 2실점 호투로 PS 통산 3승
전국체전 벌써 2관왕
LA다저스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 전시리즈 3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역투하고 있다. 7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 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수 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 선에서 우승한 박태환이 금메달 을 목에 걸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마린 보이’ 박태환(30·인천시 체육회)는 아직 건재하다. 박 태환이 제100회 전국체육대 회에서 벌써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7일 경북 김천실 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수
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90으로 금 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계영 800m에서 정상에 오른 박태 환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그러면서 박태환은 어느새 체전에서 통산 37개의 금메달 을 가져가게 됐다. 체전 통산 수영 종목 최다 금메달 기록 은 이보은 전 강원도청 감독 의 38개다. 박태환은 3개 종목 에 더 출전할 예정이라 이 전 감독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다. 박태환은 지난해 자카르 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컨 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지난 7 월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 권 대회 출전도 하지 않으면 서 기량이 떨어졌다는 소리 가 나왔다. 그러나 30대인 그 는 아직도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 전시리즈 3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32·LA다저스)이 개인 통 산 포스트시즌 3번째 승리에 성 공하며 다저스를 구해냈다. 다저스는 6일 워싱턴 D.C.의 내 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 셔널스와 2019 메이저리그 포스 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10-4로 승리 했다. 이로써 앞서 홈에서 1승 1패 를 거둔 다저스는 2승 고지를 선 점,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단 1 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이 경기 전까지 메이저리그 포 스트시즌 통산 2승 2패를 거뒀던 류현진은 5이닝 4피안타(1피홈 런)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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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3번째 승리를 따냈다. 1회 첫 아웃카운트를 순조롭게 잡아낸 류현진은 이튼을 볼넷으 로 내보낸 뒤 소토에게 투런을 맞 으며 2실점했다. 위기감이 고조 됐으나 2회와 3회 연달아 3자범 퇴 이닝을 만들며 우려를 잠재웠 다. 4회 렌던, 소토에게 맞은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에 놓였으 나 켄드릭에게 좌익수 플라이, 스 즈키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5 회 1사 후 테일러에게 안타를 맞 았으나 터너를 고의4구로 내보낸 뒤 이튼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6회 타선의 빅이닝으 로 극적인 승리 요건을 갖췄다. 4 회까지 잠잠했던 다저스 타선은 5 회 먼시의 솔로포로 추격의 불씨 를 당겼고, 6회 벨린저와 프리즈 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터진 마 틴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역전을 일궜다. 류현진은 타석에서 대타 테일러와 교체됐고, 에르난데스 의 2타점 적시 2루타, 터너의 스리 런 홈런으로 8-2까지 앞섰다. 다저스는 7회 조 켈리가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2실점하며 4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9회 마틴 이 쐐기 투런을 터뜨렸고 다저스 의 2승을 완성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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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20 기획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10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자녀와 SNS 소통은 친추와 맞팔부터 친구추가
서로 팔로우 하는 것
정 단어 앞에 사용한다 주제어 를 사용자들이 직접 설정해 검색 이나 분류 등에 도움을 준다 예 를 들어 #한인타운을 검색창 에 치면 다른 사람들이 한인타운 관련 작성 후 해시태그를 걸어놓 은 모든 게시물을 종합해서 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인스타그램에 서 비교적 더 활성화되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가입부터 사용까지
바야흐로 소셜네트워크서비 스(SNS) 시대다 한 조사 결과 에 따르면 미 전국 성인 69%가 한 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를 사 용한다 최근 시니어들도 카카 오톡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 다 SNS의 가장 큰 기능은 소 통이다 최근 수십 가지의 SNS가 쏟아져나오면서 스마트 폰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전 세계 27억 명이 사용하 는 부동의 1위 페이스북과 최 근 신세대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SNS 신흥 강자 인스타그램을 살펴본다 SNS의 시작 가입부터 우선 페이스북은 본인의 계정 을 만든다 모바일 앱 스토어에 서 페이스북을 검색해 앱을 다 운로드 받은 후 실행하면 로그인 및 회원가입 화면이 나타난다 이때 화면 하단의 새 Face book 계정 만들기를 선택해 화 면에 나오는 지시에 따라 계정 생성 절차를 밟는다 절차는 약관 및 개인정보처리 방침에서 동의 버튼 클릭 스마트폰 내부 저장 공간 허용 권 한 요구 페이지에 모두 허용 클릭 이름 생일 성별 등 개 인정보를 입력 이메일 또는 휴대폰 번호로 계정을 생성 순 이다 이후 가입 절차에 따라 비밀번호 저장 창에 6자 이상 의 알파벳과 숫자를 섞은 비밀 번호를 설정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도 가능하며 휴 대폰 혹은 이메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절차는 간단하다 휴 대폰이나 이메일로 가입할 경우
SNS 용어 정리 페이스북 페북: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인스타:인스타그램
페친:페이스북 친구 맞팔: 서로 팔로잉함 페메:페이스북 메시지 선팔: 먼저 팔로잉함 친신:친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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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친:인스타 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친구 요청으로 네트워크
팔로 신청해 친구 맺고
글 중심의 게시물 작성해
사진영상 중심 관심사 공유
지인과 소통 유지에 초점
자기 표현 수단으로 활용
사진 및 이름 추가 비밀번호 설 정 사용자 이름 만들기까지 하 면 가입이 완료된다 기능 살펴보기페이스북 에 로그인하면 맨 위 왼쪽 상단 페이스북 로고 밑에 무슨 생 각을 하고 계신가요라는 문구 가 보인다 이를 클릭하면 게시 물 만들기를 할 수 있다 게시 물에는 글이나 사진 및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또한 기분/ 활동 체크인(위치) 라이브 방 송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 또 페이스북 스토리 기능이 있는데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게 시글과는 별개로 바로 찍은 사진 이나 영상을 업로드하는 곳이 다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맺 은 사람들의 페이스북 첫 화면 상단에 나타나며 24시간 후 자동 삭제된다 맨 오른쪽 상단에 돋 보기 모양 아이콘은 검색 기능 이다 검색창에는 전화번호나 이메일 등을 입력해 지인 페이스
북 계정을 검색할 수 있다 또 특 정 페이지나 그룹 해시태그(#) 기반 게시물 검색도 가능하다 그 옆 말풍선 아이콘은 채팅 기능이다 이 메신저를 통해 페 이스북 친구 혹은 친구 추가가 돼있지 않은 사람들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인스타그램 기능도 페이스북 과 유사하다 먼저 게시물은 하 단 중간에 있는 플러스 (+) 모 양의 아이콘을 눌러 올릴 수 있 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 휴대 폰 사진첩인 카메라롤이 열린 다 여기서 사진을 선택하고 다 음을 누르면 사진에 대한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맨 위 좌측 카메라 모양을 통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작 성할 수 있다 페이스북 스토 리와 같은 개념이다 보통 사진 혹은 영상을 올리는데 이후 바 로 밑에 있는 내 스토리 동그 란 영역에 진한 테두리가 생겨 나의 게시물이 업로드됐음을 알
려준다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24시간 이후 자동 삭제된다 맨 위 우측 비행기 모양 아이콘은 채팅 기능이다 공통점 ①소통의 공간기본적으로 두 매체 모두 타인과 소통하기 위해 이용되는 매체다 SNS상 에서 자신의 근황 최근 활동 등 을 사진 게시글로 알리기도 하 고 홍보성 광고나 정보를 공유하 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 으로 활용된다 ②뉴스피드 기능화면 맨 하 단 첫 번째 아이콘이다 페이스 북은 페이지 인스타그램은 집 모양의 아이콘이다 친구들의 게시물 본인이 좋 아요를 누르거나 팔로우 하 는 페이지의 새 게시물 광고 등 이 나타난다 화면 손으로 스크 롤 하면 계속해서 새로운 뉴스피 드를 볼 수 있다 ③해시태그(#) 기반 검색특
차이점 ①친구 맺기페이스북은 친 구 추가 인스타그램은 팔로 로 지칭한다 페이스북은 친구 요청란을 통해 나에게 친구 신청을 한 사 람들의 목록을 보여준다 친구 를 수락하려면 확인 버튼을 거절하려면 삭제 버튼을 누르 면 된다 친구 맺기 요청을 하기 위해선 상대방 프로필에 들어가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르면 친구 요청이 전송된다 반면 인스타 그램은 내 소식란을 통해 나를 팔로한 사람들의 요청을 보여준 다 이 요청에 나 역시 팔로 버 튼을 누르면 맞팔로 즉 맞팔 이 된다 따로 요청 삭제 기능은 없다 ②글사진 중심페이스북은 텍스트 즉 글 중심인 반면 인스 타그램은 사진 및 영상 등에 초 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화면 구 성도 페이스북은 글 다음 사진 순이지만 인스타그램은 사진이 나 영상을 메인에 두고 글이 추 가되는 형태다 이에 따라 타인 과 소통 인적 네트워크 구축 정보 전달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인스타그 램은 비주얼 콘텐츠를 활용한 관 심사 공유에 집중돼있다 ③소통 창구 vs 자기표현 지난 2017년 한국디지털정책학 회 연구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 은 지인과 소통을 위해 인스타 그램은 자기표현 수단으로 사용 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앞서 설명 된 이미지 기반의 컨텐츠로 차별 성을 기반으로 해 자기를 표현하 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타인들로 하여금 탐색하게 한다 반면 페 이스북 은 프로필이라는 구조 특 성상 기존에 형성된 지인들과 소 통 관계 유지를 위해 쓰인다 장수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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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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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3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16 영화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배트맨 보다 묵직했던 광대 이번주 개봉작: 조커
희대의 미치광이 악당 탄생 그려 올해 베니스영화제 최고상 수상
왜 그리 심각해(Why so serious)? 이런 대사로 영웅 배트맨을 약 올리던 간사 한 조커는 없었다 지난달 코믹스 기반 히어로 영화론 사상 처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 상(대상)을 차지한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 가 4일 개봉했다 영화는 DC코믹스에서 80년간 군림해온 미 치광이 악당이자 배트맨의 숙적 조커의 탄생 기를 그렸다 주인공은 빈부격차가 극에 달한 도시 고담의 가난하고 고독한 광대 아서 플렉 (호아킨 피닉스) 병든 홀어머니는 그를 해 피라 부르며 세상에 기쁨과 웃음을 주라 하 지만 코미디언을 꿈꾸는 그에게 돌아오는 건 사람들의 비웃음과 발길질뿐이다 어릴 적 뇌 손상을 입은 그는 울고 싶은 순간마다 오히려 발작적인 웃음을 터뜨린다 비정한 세상은 그 를 낭떠러지로 내몰고 총을 쥐어주고 조커 란 존재가 발사될 뇌관을 건드린다 영화는 히어로물보단 찰리 채플린의 서글픈
코미디와 더 닮았다 1980년대 초로 설정된 희망 없는 도시의 풍광은 마틴 스코시즈 감독 의 택시 드라이버나 시드니 루멧 감독의 네 트워크 형사 서피코 등 1970년대 영화 속 의 베트남 전쟁 이후 음울했던 뉴욕을 연상시 킨다 조커에게 이런 이름과 사연을 부여한 건 코 믹스 영화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조커가 주인공인 단독 영화가 개봉한 것도 최초다 행오버 듀 데이트 등 B급 코미디 영화를 주로 해온 토드 필립스 감독이 각본을 직접 쓰 고 어디에도 없던 조커 이야기에 광대의 비애 까지 실어냈다 그는 희극과 비극간의 경계 를 탐험한 영화다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이 다층적인 악당의 기원을 통해 히어로물 장르 를 완전히 전복시켜보려 했다고 말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절박한 심장박동까 지 전해올 만큼 사실적이다 역대 어떤 조커와 도 다르다 코믹스 캐릭터 최초 아카데미상(남 우조연상)을 거머쥔 히스 레저의 조커(영화 다크 나이트)와도 결이 다르다 잔혹한 로마 황제를 연기한 글래디에이 터 등으로 세 차례나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 에 올랐던 호아킨 피닉스다 2년 전 너는 여 기에 없었다에선 늘 자살을 꿈꾸는 청부업 자 역을 맡아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차 지했다
마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포기하고 택한 이번 영화에서 도 작정하고 캐릭터에 덤벼들었 다 영양실조 상태의 늑대처럼 보이길 바랬던 아서 역을 연기 하기 위해 하루 사과 한 알만 먹 으며 23㎏(50 파운드)이나 감량 했다 아서가 냉장고로 들어가는 강렬 한 장면도 사전 계획 없는 즉흥 연 기였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다른 사람들이 머리로 계산할 동안 호아킨 은 재즈 연주하듯 연기한다고 했다 할리우드에선 벌써부터 내년 초 피닉스 의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점치는 분위기다 반면 또 다른 우려도 나온다 아서의 총기 사고가 촉발하는 폭 동이 영화 속에 마치 불의에 저항 하는 혁명처럼 그려진다는 이 유다 극 중 아서가 이웃 여 성 소피(재지 비츠)에게 품 는 감정에 대해서도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다 조커로 거듭나는 광대 아서 주연 호아 등급 R 상영시 킨 피닉스의 열연이 돋보인다 AP 간 122분 나원정 기자
봉준호 그 이름이 주는 시사성 11일 미주 개봉 기생충(Parasite) 봉준호 영화의 다양한 키워드들 중 특히 최근에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화성 연 쇄살인사건이다 아직도 그의 두번째 영 화 살인의 추억을 봉준호 영화의 베스 트로 꼽는 이들이 많다 최악의 미제사건 으로 남아있던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33 년만에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서 이 희대의 사건을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의 감독 봉준호의 이름이 다시 회자 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 술계 인사들을 각종 지원 대상에서 의도적 으로 배제했다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 건이다 봉준호는 당당히 이 리스트에 이 름을 올린다 영화감독조합 대표 세월호 조사 지지가 이유였다 이명박 정부 역시 그가 대중적 파급력이 높은 영화감독이라 는 이유로 단속 대상으로 분류했다 봉준호는 블랙리스트라는 새로운 시 사 용어로 민주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듯 착각하고 있던 한국인들에게 그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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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특별히 스포일러를 피해야 하는 영 화이다
성을 각인시켰고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 순을 영화로 파헤쳤다 우리는 계급사회 에서 발생하는 부조리한 차별 그에 대한 봉준호의 거부반응을 그의 첫번째 글로 벌 프로젝트 설국열차에서 경험한다 봉준호 그 이름이 주는 시사성은 옥
자를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시작 한다 2017 칸 영화제에 출품된 옥자가 주목 받기 시작하자 주최측은 영화관 개 봉을 한적이 없는 옥자의 영화제 참가 자격을 문제시했다 결국 영화제 측은 온라인 스트리밍만을 통해 선보인 영화 는 아예 영화제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기에 이른다 스트리밍 이 대세인 시대에 한번쯤 논의되어야 할 주제가 봉준호에 의해 점화되었다 봉준호와 칸영화제의 남다른 인연은 다 행히 달콤한 해피엔딩으로 이어졌다 지 난 5월 그의 일곱 번째 장편 기생충이 2019년 황금사자기 상을 거머쥐며 한국영 화사에 정점을 찍는 쾌거를 이루어 낸다 봉준호 영화의 대표적 특징은 우화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시대성과 사회성이다 봉준호는 풍자와 해학으로 철학의 여백을 띄우고 자신만의 지극히 한국적 사유 공 간 안으로 글로벌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아이러니한 우화를 매개체로 하는 봉 준호의 영화언어는 기생충에 이르러 최 고조에 달한다 봉준호가 즐겨 사용하는 우화들 그 뒤에 숨어 현실 사회와 연결
된 사회 풍자와 우회적으로 표현되는 정 치적 농담들은 기생충이 한국사회에 던 지는 또 하나의 시사성이다 우화라는 비 사실성 안에서 시사성의 리얼리즘을 발 견하는 건 관객의 능력이다 봉준호는 한국적 은유인 짜파구리와 느닷없는 종북 개그를 거침없이 글로벌 관객에게 던진다 하필이면 요즘 가장 핫 한 시사어가 짜장면이다 기생충에 담겨있는 메타포들의 형상 언 어는 냄새이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상하 계층간의 갈등을 봉준호는 냄새로 묘 사했다 영화 속 대사처럼 지하철 타는 사람들한테서 나는 그 냄새는 냄새를 지 닌 자에게 모멸감으로 인식되고 분노로 쌓 여 순간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진다 봉준호가 던지는 이 가파른 냄새의 시사 성 한국사회를 묘사하는 영화 기생충 이 다음 주 미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미 한국을 비롯 세계 각지에서 개봉되어 대부분의 영화팬들은 대강의 정보를 익히 알고 있을 터이다 그러나 기생충은 특 별히 스포일러를 피해야 하는 영화이다 미주 개봉(11일)에 앞서 봉준호 감독 이 던진 말 오랫동안 참으셨지요? 스포 일러에 주의하세요 등급 R 상영시간 김정영화평론가 1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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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