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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우버 운전자에 피살된 故 김현수씨 형 중앙일보와 인터뷰
광고 통해 코프만 오로라 시장 후보 공격
“사람 죽였는데 무죄라니…억울해서 가슴만 친다
코프만, “전국 이슈는 문제 안된다” 반박
뿐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 다) -핸콕의 주장대로 숨진 김씨가 먼 저 폭행했을 수도 있지 않나.
우버 운전자 마이클 핸콕(좌)과 사망한 김현수씨.
배심원단 주로 20~30대 구성 주장뿐인 정당방위 받아들여 동생 등 뒤에서 10차례 총격 자기방어라니 이해할 수 있나
“검사는 최선을 다했다. 컴퓨터 전문가, 수사관, 법의학 전문의, 현 장감식반(CSI) 전문가 등 20여 명 의 전문가들을 증인으로 내세워 고의 살인이라는 혐의 사실을 증 명했다. -살인 혐의의 근거는.
지난해 6월 1일 덴버에서 심야에 우버를 탔다가 운전사 마이클 핸 콕(30)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고 김 현수(당시 45세)씨의 형 김현일 (48)씨는 10일 핸콕의 무죄 평결 에 대해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아버지의 항암치료차 병 원을 찾았다는 김씨는 “비참하 고 억울한 심경을 어디에 토로해 야 할지 모르겠다. 가족 모두 충격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아 버지는 (핸콕의 무죄 소식에) 가 슴만 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핸콕의 무죄는 가족과 검찰 모두 상상조차 못했던 결과라며 “배 심원 평결 시스템의 허점과 비합 리성을 여지없이 보여준 재판이 라고 비난했다. -열흘의 재판동안 계속 지켜봤나. “첫날인 지난 1일에만 참석했 다.(재판은 덴버에서 열렸고 김씨 는 LA에 산다) 배심원단의 첫대 면에서 느꼈던 불길한 우려가 현 실이 됐다. 배심원들이 연륜과 전 문성을 찾아보기 힘든 20~30대들 이 다수였기 때문이다. 너무 의아 했다. -검찰의 실수는 없었나.
“무엇보다 핸콕은 만취한 동생을 태운 뒤 1시간 이상이나 이리저리 끌고 다녔다.(핸콕의 주행기록에 따르면 핸콕은 김씨를 내려줘야 할 종착지에서 70여 마일을 더 차 를 몰았다) 그리고 차 안에 쓰러 져 누워있는 동생의 등 뒤로 총을 쏜 것이 법의학적으로 입증됐다. 그것도 10차례나 쐈다. 상식적으 로 정당방위라고 할 수 있나. - 배심원단은 무죄라고 하는데.
“핸콕의 정당방위 주장을 배심원 단이 전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것 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증거가 희박한 말뿐인 주장이다. (핸콕측 변호인은 만취한 김씨가 운전하 던 핸콕의 얼굴을 먼저 가격했고 호신 차원에서 총격을 가한 것일
“만약 동생이 핸콕의 얼굴을 때렸 다면 그것이야말로 취한 상황에 한밤중에 모르는 곳으로 끌려가 던 동생의 정당방위였을 것이다. 김씨는 지난해 사건 직후 중앙일 보와의 인터뷰에서 “내 동생은 체격도 왜소한데다 겁이 많아 위 험한 상황에 처하면 피할 사람이 다. 핸콕은 체격이 크고 건장한 20 대다. 게다가 총까지 갖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 먼저 공격 하겠나고반박했다. -숨진 김씨는 만취한 상태였다.
“그러니 더욱 폭행하기 어렵다. 몸 을 가누기도 어려웠을 것이다.(덴 버카운티 검시소 검시결과에 따 르면 숨진 김씨의 혈중알코올농 도는 음주운전 체포기준(0.08%) 의 거의 4배에 가까운 0.308% 다. 0.3~0.399% 수준이면 혼미 (Stupor) 상황으로 의식은 있지 만 외부 자극에 대해 반응이 없는 상태다. 중추신경 마비로 운동 능 력도 상실된다.) -우버와 핸콕을 상대로 민사소송 을 한다고 하던데.
“고려 중이다. 평결이 어떻게 났더 라도 이미 세상을 떠난 동생이 돌 아오지 않는다. 달라질 것은 없다. 하지만 이 어리석은 평결이 향후 다른 총기사고에서 미칠 영향이 두렵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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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총기규제그룹 ‘기포즈 PAC’이 제작, 방영중인 마이크 코 프만 후보 비판 광고의 한 장면.<유 튜브 캡처>
지난해 공화당 소속 마이크 코 프만 연방하원의원을 사임시키 는데 한몫을 했던 전국적인 총기 규제그룹이 이번에는 오로라 시 장 선거에 출마한 코프만 후보를 겨냥한 광고를 제작해 다시한번 그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최근 마이크 코프만이 과거 전미총기협회(National Rifle Association)를 지지했기 때문 에 그가 오로라 시장이 되어서 는 안된다는 내용의 디지털 광 고가 공개되면서 총기규제 이슈 가 오로라 시장 선거에도 불똥 이 튀었다. 광고는 총격으로 중 상을 입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 난 개브리엘 기포즈 전 연방하 원의원이 창설한 전국적인 총기 규제단체 ‘기포즈 PAC’이 5만 달러의 자금을 대 제작하고 방 송되고 있다. 특히 ‘기포즈 PAC’ 은 이번 오로라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의 오마 몽고메리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태다. 30초짜 리 이 광고는 오는 11월 5일 오로 라 시장 선거에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당원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에 대해 코프만 후보는 그의 선거 캠페인 대변인이 발표한 성 명을 통해, “전국적인 정치이슈 가 오로라 시장 같은 로컬 선거
를 감염시켜서는 안된다. 오로라 시민들은 더 나은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포즈 PAC’의 조애 나 벨렝거 정치담당 디렉터는 “코프만은 오로라 시장을 발판 으로 더 고위직에 진출하길 원할 것이다. 우리는 코프만 같은 닳 아빠진 기성 정치인 보다는 오마 몽고메리 같은 참신한 인물이 당 선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12년 12명의 목 숨을 앗아간 영화관 총격사건 이 발생한 오로라시가 미국의 총 기규제 논쟁의 중심이 되었다는 가장 최근의 증거다. 민주당 대 선 주자인 베토 오루키는 지난9 월 오로라에서 총기규제 관련 타 운 홀 미팅을 가졌고, 기포즈는 지난 8월에 열린 총기규제 이벤 트에 코프만을 꺾은 제이슨 크 로우 연방하원의원 등 민주당원 들과 참석했다. 이 광고는 오로 라 극장 총기난사사건 당시 보도 된 TV 뉴스로 시작된다. 자막에 는 최소한 14명이 희생됐다고 쓰 여져 있다. 이후 나레이터는 “코 프만은 올바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나 그 대신 전미총 기협회를 위해 방망이를 휘둘렀 다”고 지적한다. 전미총기협회는 코프만의 의정활동에 ‘A’ 등급을 부여했으며 그의 선거 캠페인에 3만달러 이상을 후원했다. 코프만은 성명에서, “오로라 전체 시민들을 위해 오로라의 지 도자들과 협력하여 변화를 만들 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내가 가 장 중요시하는 것은 치안당국과 협조하여 범죄를 줄이고 학교와 이웃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로라시 경찰과 아라파호 카운 티 쉐리프 노조가 나를 지지하 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11월 5일 선거에서 주민찬반투표에 부쳐지는 콜로라도주 주민발의안(Proposition CC) 이란? 콜로라도주를 포함, 모든 주민들 은 세금을 올리는 주민발의안에 기본적으로 반대한다. 세금 인 상을 기꺼이 찬성하는 주민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 는 11월 5일 선거에서 주민투표 에 부쳐지는 콜로라도 주민발의 안(Proposition CC)은 세금을 올 리는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납세 자 권리장전(Taxpayer's Bill of Rights/TABOR)으로 보장된 일 부 세금을 환불하지 않는다는 점 에서 결국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의 일부가 줄어드는 것이다. 이 주민발의안이 통과되면 콜 로라도주내 납세자들은 TABOR 에 의거 보장된 세금환불 일부를 영구적으로 받을 수 없게 된다. 그 대신 이제까지 납세자들에게 환 불됐던 세금은 도로공사 등 교통 관련 예산이나 초·중·고·대학 등 각급 학교 지원 예산으로 사용되 게 된다. 이 주민발의안에 찬성하는 사 람들은 만성적으로 부족한 교육 과 교통 관련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주 장한다. 반면, 반대측은 이는 예 산 지출에 대한 권한을 쥐고 있 는 주의회 의원들에게 ‘백지 수 표’(blank check)를 주는 셈이며 결국 세금인상이라고도 볼 수 있 다고 주장한다. ■납세자 권리장전(TABOR)이란 무엇인가? TABOR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콜로라도 주내 학교 와 정부에 의해 제기된 세금 인상 이나 채권 조치에 대해서는 유권 자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는 것으 로 1992년에 수정된 주헌법이다. TABOR는 로컬 정부들이 인구수 와 인플레이션 비율을 얼마나 계
콜로라도 주민발의안(Proposition CC)는 납세자 권리장전으로 보장된 일부 세금을 환불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의 일부가 줄어들게 된다.
속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제한하는 공식을 만들었다. TABOR 상한액 보다 더 많은 세금을 징수했을 경 우 초과된 금액은 납세자에게 돌 려주도록 규정한 것이다. TABOR 에 따른 환불은 불규칙적이다. 콜 로라도주민들은 2015년에 받은 후 한동안 받지 못하다가 4년 만인 2019년에 환불을 받을 수 있을 전 망이다. 이 주민발의안이 올 11월 선거에서 승인되더라도 과연 그 액수가 얼마나 될 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주지사실은 향후 3년간 총 17억 달러가 환불될 것으로 예 측하고 있다. 그러나 입법 경제학 자들은 약 5억4,200만 달러 정도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차이가 크다. 현재 예측에 따르면, 납세자 개인당 받을 수 있는 TABOR 환 불도 추정치가 크게 다르다. 일부 전문가들은 2020년부터 2022년까 지 1인당 20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하고 일부는 최고 248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돈은 어떻게 쓰여질까?
전체 TABOR 환불액에서 주 고속도로 등 교통관련 예산으 로 15%가 배정될 것이다. 이 가 운데 60%는 주정부, 22%는 카운 티, 18%는 도시 사업에 할당될 것 이다. 주의원들은 고등교육과 초 중고 교육 예산(학생 1인당 기준) 을 어떻게 배정할지를 결정할 것 이다. 이에 대해 일부 비평가들 은 어떤 학교들은 비용이 더 높기 때문에 불공평하다고 말한다. 교 육 관련 비용에 대한 주의점은 교 사 봉급을 올리거나 학급 규모를 줄이는 것과 같은 반복적인 비용 에는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이다. TABOR 환불은 지속적인 자금원 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들은 보너 스, 새 교과서, 에어컨과 같은 일회 성 지출에 사용해야 한다. 이번 주민발의안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GEC(Great Education Colorado)의 리사 웨일 디렉터는 “우리는 헌법의 시대에 뒤떨어진 공식 때문에 우리는 학 생들이 어제의 도구로 내일의 취 업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준
비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주민발의안 반대측은 “주의원 들이 향후 이 분야에 주어지는 일 반 자금의 규모를 바꾸거나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법을 통과시킬 수 도 있기 때문에 이 돈이 목표 지 역에 사용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 다”고 지적한다. 2005년에 ‘임시 TABOR 환불 타임아웃’(timeout) 을 놓고 격렬하게 싸웠던 빌 오웬 스 전 콜로라도 주지사(공화당)는 바로 이런 이유로 이번 주민발의 안에 반대하고 있다. 오웬스는 “자금 위기 중 단기적 인 조정과 주정부가 너무 자주 작 성하기를 바라는 영구적인 백지 수표의 차이를 이해한다”면서 “이 번 주민발의안은 후자인데, 콜로 라도 납세자들의 미래 세대를 위 해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이를 거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 혔다. ■이 환급금이 잘못 관리되지 않 도록 보호하는 것은 무엇인가? 매년 감사와 아울러 TABOR
환급세금 사용 방법을 상세히 기 술하는 보고서를 작성토록 하는 법안이 2019년 주민발의안과 함께 주의회에서 통과됐다. 제라드 폴 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주민발의 안 지지 캠페인 개시 당시 “이것이 우리 주의 유권자들에 대한 책임 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반대론자들은 이전의 TABOR 임 시 타임아웃과 관련한 주민투표 C(Refeendum C)도 연례 보고서 를 작성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행 크 브라운 전 연방상원의원은 “주 민투표 C가 전체 금액의 3분의 1 또는 그 이상을 고등교육에 할당 한다고 명시했지만 주의회에서는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5년 당시 콜로라도대학 총장이 었던 브라운은 TABOR 임시 타임 아웃을 지지했었다. 그에 따르면, 고등교육예산은 2006~2007 회계 연도에 TABOR 환불조치에 따라 2억5,300만 달러를 받았으나, 일반 예산에서 2억7,100만 달러가 삭감 됐다는 것이다. ■다른 콜로라도 로컬정부들이 TABOR 세금환불 중단을 한 적 이 있는가? 콜로라도주내 178개 학군 중 4 곳을 제외한 나머지 학군은 이미 정부가 유지할 수 있는 세금 액수 의 제한을 영구적으로 해제했었 다. 콜로라도주내 85% 로컬정부 와 64개 카운티 중 51개 카운티도 유권자들에게 TABOR 세금환불 중단을 허용하도록 설득했었다.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 사는 “주내 대다수의 보수적인 지 역 주민들은 세금을 올리는 것 보 다 이미 거둔 세금을 가지고 지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 다. 이것이 상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3
입시 비리 연루 학부모 부부에 각각 징역 1개월
한국 수령인 주민번호 없으면 소포 못 보낸다
애스펜과 뉴욕 거주, 부부가 나란히 징역형 선고는 처음
미국서 보내는 모든 물품에 적용
대학 입시 비리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마샷 애벗(좌)과 그레고리 애벗(우) 부부.
‘미국판 스카이캐슬’로 불린 대 형 대학 입시비리 사건에 연루 된 학부모 부부에게 각각 징역 1 개월이 선고됐다. 이번 사건으로 부부가 나란히 징역형을 받기는 처음이다.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은 8일, 사 기와 공모 혐의로 뉴욕 소재 포 장업체 대표인 그레고리 애벗과 전직 언론인인 아내 마샤에게 각 각 징역 1개월을 선고했다고 주 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부부 는 뉴욕과 콜로라도주 애스펜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이들 부 부 는 딸 이 응시한
이민
SAT·ACT 등 대입 시험 점수를 더 얻기 위해 감독관을 매수, 일 부 과목의 성적을 조작하는데 총 12만5천달러의 뒷돈을 건넨 혐 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애벗 부부 가 딸을 명문대인 듀크대에 진학 시킬 목적으로 점수 조작을 시도 했다며 각각 징역 8개월과 벌금 4 만달러를 구형했다. 이들은 지난달 선고를 앞두고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의 인디라 탈와니 판사에게 ‘반성문’을 보 내 선처를 바란 것으로 알려졌 다. 그레고리는 편지에서 그의 지 난 행동이 “잘못됐고, 어리석었
다면서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 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이 느끼 는 것처럼 자신도 자기 행동에 대 해 분노를 느낀다면서 “모든 부 끄러움과 책임을 인정한다고 말 했다. 아내 마샤도 입시비리의 총 괄 설계자인 윌리엄 릭 싱어 컨설 턴트가 처음 부정행위를 제안했 을 때 “거절했어야 했지만, 마치 그(싱어)가 생명줄처럼 보였고, 내가 포기한다면 딸이 어떻게 될 지 걱정됐다면서 선처를 구했다. 한편 입시비리 관련 기소를 전 담한 매사추세츠 연방검찰의 앤 드루 렐링 검사는 애벗 부부 등 과 달리 혐의를 부인하는 다른 피고인들에게는 더 긴 형량을 구 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무 죄를 주장할수록 장기 형량을 구 형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번 입시비리 사건으로 이미 선고를 받은 이들은 총 5명으로, 최소 징 역 14일부터 최대 5개월 형을 받 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 을 받고 있다. 이은혜 기자
한국의 배송 관련 정책 변경으로 택배를 보내는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서 한국으로 소포 를 보낼 때 모든 물품에 수령인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반드시 기재 해야 해야 하는 정책이 지난 7월부 터 시행되고 있지만, 홍보 부족 등 의 이유로 발송인이 두 번 발걸음 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 고 있어서다.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부터 목록통관 실명 확인제가 시 행중이다. 즉, 기존 일반 통관(물 품 및 통관 서류를 직접 확인해 심 사하는 것)에만 적용됐던 주민등 록번호 또는 개인통관고유번호 필 수 기재를 목록 통관(송장만으로 통관이 가능한 물품)에까지 확대 적용키로 한 것이다. LA지역 다젠택배 제이크 황 사 장은 “한국에 소포를 보낼 때 번 호 필수 기재 사실을 모르고 있는 한인이 너무나 많다며 “아직 홍 보가 부족한 탓에 한국 측에서도 어느 정도 감안을 해주는데 일단
서류 발송 같은 경우 받는 사람의 생년월일인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만 적어도 되지만 그 외 물품은 모 두 번호를 의무 기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택배 수취인의 주민등록 번호를 모를 경우 개인통관고유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이 번호는 웹사이트(www.unipass. customs.go.kr)를 통해 본인 인증 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서 거주하는 미국 국적자나 한인의 경우는 외국인 등록 번호, 여권 번 호 등을 통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 쳐야 한다. 한국 관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상용 판매 목적의 물품을 타인 명의로 도용, 개인이 사용하 는 것으로 위장 수입해 면세 적용 을 받은 뒤 한국서 판매하는 불법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해외 특송 업체들의 번호 기재율에 따라 법규 준수도 를 평가, 비율이 낮을 경우 해당 업 체에 대한 목록 검사 비율을 강화 하는 추세다. 김지우 기자
트러스트 헤이븐 … EB-5 프로젝트 리스크 분석 세미나 개최
EB-5비자(미국투자이민)란 미 이민국(USCIS)이 지정 한 리저널센터의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일정 기간 후 원 금 상환과 함께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소 투자금액은 50만 불이며,11월 21일부로 90만 불로 인상된다. 따라서 영주권 취득과 함께 원금 손실의 리스 크가 적은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검토되어야 한다.
▲ EB-5 투자 자금에 대한 의존도 만약 EB-5 투자금 없이 은행 대출과 개발사의 자본으 로도 프로젝트 공사 진행이 가능하다면 해당 프로젝트 는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음을 의미한다. 대출이 이루
어졌다는 것은 은행에서 해당 프로젝트와 개발사에 대 한 신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사의 자본 투입 또 한 개발사의 규모가 충분히 크고 프로젝트에서 수익성 을 보았음을 뜻한다.
▲ 개발사 자본 비율 EB-5 투자 자본의 상환 순위도 중요하지만 개발사의 투입 자본 비율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개발사보다 EB-5 투자자들의 원금 상환 순위가 높더라도 만약 개발사의 자본 비율이 충분히 크지 않으면 여전히 원금 손실의 가 능성이 존재한다. 만약 적자가 발생했는데 그 손실 규 모가 개발사가 투입한 자금보다 크다면, 나머지 손실은
EB-5 투자자의 몫이 되기 때문이다.
▲ 원금 상환전략 대부분 프로젝트들이 제시하는 상환 전략은 부동 산 매각 혹은 재융자(refinancing)이다. 하지만 이 또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은행들은 재융자를 위해서는 보통 20%의 자본 보유를 조건으로 한다. 만약 프로젝트가 그 만큼의 자본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재융자는 어려울 수 있다. 재융자를 제외하면남은 전략은 매각뿐인데, 만약 부동산 시장의 변화 때문에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 된다면 원금을 100%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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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기자
4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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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미국에질문하기
마약소지로정학받았는데
아동학대 당한학생,대학등록금마련할방법은
17세 딸이 학교에서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담배를 피우다 교직원 에게 발각되었고 갖고있던 소량의 마리화나와 마약을 사용한 도구가 발견됐습니다. 학 교로부터 정학조치를 받았고 얼마 후에 교육구에서 주관하는 청문회에 참석하라는 통 보를받았습니다.어떻게해야할지막막합니다.
부모님의이혼으로어린시절부터아버지와함께살았습니다.알콜중독자였던아버지 는 저와 동생에게 구타를 일삼아 우리는 아동보호소에서 성장해야 했습니다. 대학은 꼭가고싶은데등록금을마련할길이없나요.
가주교육법(California education code)에 의하면 학교에 마약종류(Controlled substance)를 갖고 오는 것은 위법이기 때문에 발각될 때 정학 혹은 퇴학조치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퇴학(Expulsion)을 시킬 경우에는 교육구에서 주관 하는 hearing(청문회)를 통해 퇴학여부가 결정짓게 되어 있습니다. 몸이 아니라도 자 신의 소지품 예로 백팩 등에서 발견되도 학교에서는 퇴학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에는 두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가 학교에서 선도하려고 하는 모든 방법이 그 학생에게 해당되지는 않는다고 여겨질 때 혹은 계속해서 학교의 규칙을 어기는 행동을 했을 때입니다. 두번째가 학생 이 다른 학생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간주될 때입니다. 댁의 자녀 경우는 소지품에서 소량의 마리화나가 발견되었으므로 정학이 되는 것 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으나 퇴학조치는 학교나 교육구에서 일단 청문회 결과를 보아 야 알 수 있습니다. Hearing에서 댁의 자녀의 이제까지의 출석 상황.성적.Detention hours(학교에서 처 벌받은 시간 기록)등이 반영되며 위에 열거한 가주교육법(California Ed.code)에서 요 구하는 두가지 사항을 참조하여 결정됩니다. 그리고 교내폭력과 무기소지그리고 마약 소지 등으로 인해 학교 당국에 적발될 경우에는 정학이나 퇴학을 당할 뿐 아니라 학교 경찰이나 경찰에 고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댁의 자녀가 그 동안의 학교생활에서 보 여주었는가에 따라 청소년 법원에서의 처벌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올라시오 알거 장학금(Horatio Alger Scholarship Program)은 액수가 많기로 유명 합니다. 하지만 이 장학금을 타기 위해서는 특별한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올라시오 알거는 16세에 하버드 신학대에 입학 마크 트웨인과 더불어 19세기 미국 문학을 이끈 작가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이들을 주제 로 한 서적 135편을 출간했으며 그 수익금으로 육체적 장애 정신적 어려움 아동 학 대 등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대상자는 다음과 같 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생이고 2007년 가을에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GED로 대 학 진학하는 학생도 포함됩니다. ▶대학과정을 반드시 마치고 학사학위를 받겠다고 약속하는 학생. 2년제 대학으로 진학한다면 2년 과정을 마친 후 4년제로 전학해야 합니다. ▶재정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학생.(연 가계수입 5만달러 이하) ▶학외 활동 과 사회봉사 경험이 있는 학생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 생. ▶GPA가 2.0 이상인 학생. ▶미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희망자는 SAT 또는 ACT점수 에세이 3개를 준비해서 10월 30일까지 온라인으 로 신청해야 합니다. 에세이 주제는. 1. 학업목표와 장래희망 2. 자신이 극복한 고난 과 어려움 3. 올라시오 알거 장학금 기존 수여자와 자신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기존 수여자의 에세이는 웹사이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추천서와 확인서는 웹사이트 (www.horatioalger.com)에서 다운로드 받도록 합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
2019 덴버 Confluence <함께 나아가는 교회> 토론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전 70여종 특산물 판매
주간 포커스 주최 제5회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17일까지, 라스베가스 MGM 호텔
10월18일~10월19일
10월20일까지, M마트내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 인경제인대회가 지난 14부터 17일까지 라스베 가스 MGM호텔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73 개국의 월드옥타 회원, 중소기업 대표단, 해외 바이어 등 1천여 명이 참석하고 덴버지부에서 도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역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2019 덴버 컨버런스가 <함께 나 아가는 교회>라는 주제로 10월18일, 19일 양일 간 덴버 신학교에서 개최한다. 행사장 주소는 6399 S Santa Fe Dr, Littleton, CO 80120이며, 관련 문의는 512.699.7892로 하면 된다.
강원도의 70여종 명품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 입할 수 있는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전’ 이 10월20일까지 M마트에서 열린다. 이번 특 판전에는 각종 나물과 젓갈, 반찬 등이 판매된 다. 주소는 200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695.4803으로 하면된다.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6학년 이하의 개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 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 며 관련 문의는 303.751.2 567로 하면된다.
대학 학자금신청 세미나 임팩트 라이빌러티 보험 주최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제15회 그룹전
한인 미술 작가 14명 민중미술 전시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10월27일 오후 2시~4시
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
12월15일까지, 레드라인 현대 아트센터
후원 및 모금 행사 진행 중
임팩트 라이빌러티 보험이 김명환 세무사 를 초청하여 10월27일 일요일 오후 2시 대학 학자금 신청 세미나를 가진다. 장소는 6200 S.Syracuse Way, Lobby Conference Room, GreenwoodVillage, CO 80111이며, 문의는 303.810.5114이다.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대표 강정화 화백)의 제 15회 그룹전이 10월 31일까지 오로라시청 2층 갤러리 월에서 열린다. 15명의 문하생들이 생 활과 자연 속에서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 한 작품 60점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는 1515 E. Alameda Parkway, Aurora, CO 800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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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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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한인 미술 작가 14명이 레드 라인(RedLine) 현대 아트센터에서 전시 회를 시작했다. 행사는 12월15일까지. 관 련된 정보는 https://www.redlineart.org/ upcomingevents//counterart-aesthetics-ofsouth-korean-activism 에서 얻을 수 있다.
10월 15일 (화)
10월 16일 (수)
10월 17일 (목)
맑음 71。/57。
한때 비
부분 흐림
64。/49。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은 한국전 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 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비 건립을 위해 후원 및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 가를 받은 상태다. 문의는 303.870.1290이다.
10월 18일 (금) 10월 19일 (토)
10월 20일 (일) 10월 21일 (월)
덴버 날씨 Denver
62。/49。
맑음 65。/44。
비 / 번개
부분 흐림 68。/49。
맑음 73。/55。
한때 비 74。/65。
LA종합
2019년10월 10월11일 15일금요일 화요일 2019년
한국 경제발전 기여, 한인 네트워크 기여 한인경제인대회 개막 73개국서 1000명 참석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 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늘 (14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 드호텔에서의 전체 임원회의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한인 경제인과 전 세계 지역사 회가 상생하는 공유가치 실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 계 73개국 144개 지회에서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70 여 개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 해외 바이어 등으로 구성됐다. 월드옥 타 LA지회에서는 옥타회원 지자 체 및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해외 취업자 OPT 취업자 등 130여 명 이 참가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월드옥 타 회원으로 활동하는 해외 한인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증진 한국 내 중 소기업 및 청년의 해외 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하는 자 리다. 이번 대회는 최근 어려운 한국
내 무역 상황과 관련 모국 기업의 수출 지원 및 바이어 발굴 모국 투 자 교역정보 교환 등 한국 내 중소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초점을 맞 췄다. 공식 개회식은 이 열린 14일에 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기조 강연이 있었고, 이어 15일엔 통 상위원회 회의와 수출상담회 위 주로 진행되고 16일 지역별 간담 회와 협회 주요사업 설명회 임시 총회 폐막식 월드옥타 페스티벌 이 열린다. 17일에는 월드옥타 회 장배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김병일 기자
5
"약값 폭등 막겠다던 '투명화법' 효과 없었다" 2017년 시행후 26% 올라, 제네릭은 37.6%나 급등 가주 정부가 약값 폭등을 막기 위 해 지난 2017년부터 '약값 투명화 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기획개발국이 최근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회사들 은 2017년부터 2019년 1분기까지 도 매 중간가를 기준으로 약값을 평 균 25.8%나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이나 리베이트 없이 도매상에 게 넘긴 가격이다. 특히 유명 브랜 드가 아닌 제네릭 의약품의 중간가 인상폭이 37.6%로 가장 컸다. 해당 기간 연간 물가상승률은 2%에 불 과했다. 특히 일부 의약품은 두드러질 정
도로 가격 상승폭이 컸다. 프로잭 (Prozac)의 제네릭 물약 가격은 2019년 1분기에만 9달러에서 69달 러로 무려 667%나 폭등했다.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ADHD)의 제네릭 약품으로 2010 년 이후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관파신(Guanfacine)은 2밀리그램 알약 100개 가격이 2019년 1분기에 200% 이상 상승하면서 87달러로 뛰었다. 하지만 이 같은 자료에는 보험사와 약국에 제공하는 할인이 나 리베이트가 반영되지 않아 실제 로 소비자가 지급하는 가격과는 차 이가 있다는 것이 제약사의 입장이 다. 김병일 기자
6 미국종합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정례 협의기구 구성” 비건 스톡홀름 제안 … 김명길 “필요 없다” 북한 거부 뒤 “협상 결렬” 발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 대표가 지난 5일 스웨덴에서 열린 북·미 협상에서 김명길 북한 외무 성 순회대사에게 “양국의 실무협 상을 정례화하는 협의 기구를 만 들자”고 제안했지만 김 대사는 이 를 거부했다고 복수의 워싱턴 소 식통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소식통들은 “지난해 5월 싱가 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사항 가운데 북·미 관계와 평화 구축 및 완전한 비핵화 3개항의 진전 방안 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목 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명 길 대사는 “협상을 위한 협상은 필요없다”며 거부했다. 스웨덴 북· 미 협상에서 미국 측은 실무협의 정례화를 통한 비핵화 목표 설정 과 이행 단계의 확정에 주력한 반 면 북한 측은 협의 정례화에 앞서 북한의 기존 핵실험 및 장거리미
사일 시험발사 유예에 상응하는 조치부터 먼저 내놓으라며 충돌 했음을 보여준다. 워싱턴 소식통은 ‘협의 기구 정 례화’와 관련해 “비건 대표가 스 웨덴 협상 때 제안한 창의적인 아 이디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 는 “협의 기구 정례화는 지난해 11 월 비건 대표 제안으로 비핵화와 남북협력, 제재 이행 등을 한·미 간에 조율해 온 한·미 워킹그룹이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워킹그룹처럼 정례 협의 기구를 만들어 북한이 요구하는 관계 개선, 체제 보장과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를 동시에 진전시 킬 로드맵을 분야별로, 체계적으 로 협상하자는 뜻이다. 다른 소식통은 “정례 협의기구 는 우선은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사전 합의를 하기 위해 집중 적인 협상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만, 비핵화 합의가 이뤄질 경우
트럼프 ‘우크라 의혹’ 내부고발자 의혹 신원 밝히고 의회 증언시켜야" 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의 혹'의 시발점이 된 내부고발자 의 신원을 밝히고 그가 의회에 나와 증언해야 한다고 주장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의 트위터에 민주당의 애덤 시 프 하원 정보위원장을 겨냥해 " 애덤 시프는 이제 내부고발자의 증언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며 "안 된다! 반드시 그가 왜 나의 우크라이나 대화를 엄청나게 오 해한 건지 설명하기 위해 증언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프가 그렇게 하 라고 한건가? 우리는 왜 이런 일 이 미국에 일어난 건지 알아내 기 위해 내부고발자의 신원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프가 나의 우크라 이나 대화를 허위로 꾸며낸 것 을 들켰을 때, 내가 정확한 녹취
록을 발표했을 때, 그리고 우크 라이나 대통령과 외무장관이 압력은 없었고 매우 정상적인 대화였다고 말했을 때, 민주당 의 게임은 좌절됐다"며 "완전한 탄핵 사기"라고 지적했다. 앞서 시프 위원장은 언론 인터 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 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통령의 통화 기록을 이미 확보 했으므로 내부고발자의 의회 증언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시프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부고발자를 협박하 고 있다"며 "(내부고발자의) 안 전을 보장하는 것이 우선"이라 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젤 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에서 민주당 유력 대선 주 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뒷 조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 고 있다. 권혜림 기자
양측이 서로 이행을 점검하고 검 증할 수 있는 기구까지 염두에 둔 것”이라고 풀이했다. 싱가포르 합의 중 마지막 4항인 한국전 미 군 유해 발굴·송환 문제는 미 국 방부와 북한 인민군이 별도로 실 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비건 대표가 이번 실무협상에서 이른바 ‘새로운 계 산법’과 관련해 김명길 대사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싱가포르 합의안 1·2항과 관련해 북·미 연 락사무소 상호 설치와 종전선언, 인도적 지원과 교류 확대 등을 제 시하고, 핵물질 생산을 동결하는 영변 및 ‘+α’를 요구한 것으로 안 다”고 했다. 대신 북한이 핵·대륙 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중단 과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조치에
상응하는 미국의 선제적 조치를 요구한 데 대해선 “논의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한다. 김명길 대사는 비건 대표의 협 의기구 정례화 제안에 대해 미국 의 시간끌기식 협상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거부했다. 그는 “미국 이 독선적이고 일방적이면 백번, 천번 마주 앉아도 대화가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정효식 특파원
美텍사스 자기집에서 경찰 총 맞아 숨진 흑인여성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가정 집에 있던 흑인 여성이 백인 경찰 관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 생했다. 13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타임 스(NYT), CNN 방송에 따르면 희 생자는 28살의 아타티아나 제퍼 슨으로 12일 새벽 2시 25분께 자신 의 집 침실에서 8살 난 조카와 비 디오게임을 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건 당시 제퍼슨은 게임기를 든 채 조카와 새벽까지 놀고 있었 다. 그러나 제퍼슨의 집 정문이 조 금 열린 것을 본 이웃이 경찰에 신 고했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조용 히 어두운 집 주변을 살핀 뒤 울타
리 문의 걸쇠를 열고 뒤뜰로 들어 섰다. 백인 남성 경찰관이 침실 유 리창을 통해 제퍼슨을 본 뒤 손을 들라고 소리치고는 곧장 방아쇠 를 당겼다. 당시 침실에는 조카도 같이 있었다. 포트워스 경찰서는 이날 이런 장면이 담긴 경찰관 보디 카메라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경찰관은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포트워스 경찰서는 총을 쏜 경찰관이 당시 위협을 감지했 다면서 이 경찰관의 신원은 공개 하지 않았다. 이 경찰관은 지난해 4월부터 이 경찰서에서 근무했으 며 현재 휴직 상태다. NYT는 “자신의 집에 있다가 총 에 맞아 숨진 젊은 여성의 사건이 포트워스 주민들을 비탄에 빠트 렸다”며 “많은 이들이 이번 사건 과 자기 아파트에서 총에 맞아 숨 진 흑인 회계사 보탐 진 사건 사이 에서 유사점을 발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탐 진은 지난해 텍사스 댈러
스의 자기 아파트에 있다가 비번 인 백인 여성 경찰관의 총에 숨졌 다. 이 경찰관이 자신의 아파트 위 층에 있는 보탐 진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하고 들어간 뒤 진이 침입자라고 생각해 방아쇠를 당 겼다. 이 사건의 경찰관 앰버 가이 저는 해고됐고 최근 10년 징역형 을 선고받았다. CNN은 “포트워스 경찰관의 행 동을 놓고 분노가 점증하고 있다” 며 “피해자들을 옹호하는 사람들 은 경찰관에게 책임을 묻고 심지 어 기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당시 경찰관에 신고한 이웃 주 민 제임스 제퍼슨은 “죄책감이 든 다”며 “내가 신고하지 않았더라면 이웃이 여전히 살아 있지 않겠느 냐”고 말했다. 변호사 리 메리트는 제퍼슨의 가족이 총을 쏜 경찰관 이 해고되고 다른 수사기관이 그 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기를 원 한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관련 모든 상담 환영 차량 구입 및 폐차 상담 / 견인
이지영 기자
미국종합 7 미국종합 7
2019년 2019년10월 10월15일 11일화요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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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때늦은 고백 “엡스타인과 친분 쌓은 건 잘못 빌 게이츠(63) 마이크로소프트 (MS) 창업자가 13일(현지시간) 아동성범죄 혐의로 수사받다 스 스로 목숨을 끊은 미국의 억만장 자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친분에 대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고백 했다. 빌 게이츠는 이날 대변인을 통 해 입장문을 내고 "엡스타인을 만 난 것을 후회한다"며 "그것은 잘못 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대변인 은 "빌 게이츠가 엡스타인의 자선 사업 관련 아이디어에 관심이 있 어 (엡스타인을 만나) 논의했다" 며 "그러나 엡스타인의 구상이 합 법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연락을 끊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미국 잡지 '뉴요커'는 빌 게 이츠가 엡스타인의 부탁으로 매
사추세츠 공과대(MIT) 미디어랩 에 200만달러(약23억7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친분을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당 시 빌 게이츠는 엡스타인과의 친 분 관계를 부인했다. 그는 "엡스타 인과 사업상의 관계를 맺은 적이 없으며, 그의 파티에 참석하거나 사적인 관계를 맺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2일 뉴욕타임스 (NYT)가 빌 게이츠와 엡스타인 이 뉴욕 맨해튼에 있는 엡스타인 의 저택에서 세 번 만난 것을 포함 해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 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NYT는 빌 게이츠가 자선사업 파트너로 엡 스타인을 고려하기도 했다고 전했 다. 특히 두 사람이 만난 건 2011년
제프리 엡스타인의 아동 성매매 혐의 사건에 대한 수사사항을 발표하고 있는 미국 연방검찰.
으로, 엡스타인이 아동성범죄로 징역 1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였다고 외신은 지적했다. 빌 게이츠의 이전 해명과 달리 두 사람의 친분이 두터웠다는 사 실이 NYT의 보도로 드러나면서 빌 게이츠는 곤혹스러운 입장에 빠졌다. 그리고 결국 NYT 보도
하루만에 엡스타인과의 친분에 대해 인정하고, "잘못된 판단"이 었음을 고백했다.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금융계 거물인 엡스타인은 올해 중순 미 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돼 검 찰 수사를 받는 도중 스스로 목숨 을 끊었다. 그는 생전에 미국 억만
"도쿄 올림픽 욱일기 막자"
'개인 납세자 식별 번호' 갱신 서둘러야 소셜번호 없는 납세자용 중간번호 83·84·85·86·87 3년간 미사용자도 대상
국세청(IRS)은 개인납세자식별 번호(ITIN) 소지자 가운데 올 연말 200만 명의 번호가 만료된 다면 대상자들은 갱신을 서두르 라고 당부했다. ITIN은 소셜시큐리티번호 (SSN)가 없는 외국인이나 서 류미비자들의 세금보고용으로 IRS가 발급하는 번호다. 번호 갱신 의무화는 2016년부 터 시행된 '세금 환급 사기 방지 법(PATH Act)'에 따른 것이다. 올해 연말까지 갱신 대상자는 ITIN 번호의 중간 두 자릿수가 '83' '84' '85' '86' '87'인 납세자다. 지난 3년 동안 세금보고에 사용
임대
로렌 박 부동산
커머셜 투자용 부동산
장자들의 자산관리를 하며 탈세 등으로 재산을 모았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의 차남 앤드루 왕자를 비롯해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 등과 호화롭고 문란한 사교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다영 기자
하지 않은 ITIN 역시 연말 만료 된다. 또한 I T I N 번 호 의 중간 두 자릿수가 7 0 ~8 2번으 로 2016.2017.2018년에 갱신을 하지 못한 경우도 가능하다. IRS는 내년에 세금보고를 위 해서 ITIN이 필요한 납세자들 은 반드시 갱신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갱신 신청은 세무양식 W-7을 작성해 접수하면 되는데 18세 이 상 성인의 경우 여권과 함께 임 대계약서 유틸리티 고지서 등 미 국 내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 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6세 미만은 여권과 함께 미국 의료 기록을 18세 미만은 재학증명서 첨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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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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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1일 15일금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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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눈동자에 비친 기차역” 범행 ‘눈동자에찾아내 비친 기차역’ 찾아내 범행
왼쪽은 스토커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일본 아이돌 스타 마츠오카 에나(21), 오른쪽은 셀카 속눈동자에비친배경으로거주지를유추해그녀를쫓아가범행을저지른사토히비키(26)
일본의 20대 남성이 여성 아이돌 스 타의 집을 찾아내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일본 NHK,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토 히비키 (26, 남)는 지난달 1일 도쿄 에도가 와구에 사는 일본 여성 아이돌 가수 마츠오카 에나(21)의 집에 들어가 마츠오카의 입을 막고 넘어뜨린 뒤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토는 피해 자인 미츠오카가 SNS에 올린 셀프 카메라 사진을 확대, 사진 속 눈동자 에 비친 기차역 주변 풍경을 유추해 그녀가 사는 집을 특정했다.
이후 해당 기차역을 찾기 위해 구 글 지도 ‘스트리트 뷰’를 이용해 정 확한 기차역 이름과 위치를 찾아냈 다. 이후 기차역 주변에 잠복해 있다 가 마츠오카가 집으로 가는 모습을 본 뒤 따라나섰다. 피해 아이돌 스타가 사는 집은 아 파트였는데, 사토는 그녀가 SNS에 올린 집 내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커튼의 위치와 창문으로 들어 오는 빛의 방향 등을 단서로 실제 그 녀가 살고 있는 집의 정확한 호수까 지 찾아냈다. 사토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 로 피해 아이돌 스타가 집으로 들어간 뒤 뒤따라 집을 침입해 성추행을 저 지른 뒤 달아났지만, 지난 1일, 경찰
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돼 결국 체포 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마츠오카의 광팬이며, 수 차례 그녀가 참석하는 팬미팅이나 이벤트 등에 참석한 적 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현지 경찰은 산케이신문과 한 인터 뷰에서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사 진과 비디오를 게재할 경우, 개인 정 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피해를 입은 마츠오카의 소 속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피해 사실을 알렸으며,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마츠오카의 활동을 중 단하고 휴식기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사기꾼을 역으로 속여 돈 받아 기부한 대학생의 사연 투자 송금했다고 가짜 증명서 보내 페이팔 결제 증명 활용해 역 이용 아일랜드에서 한 대학생이 온라인 사기꾼을 역으로 속여 오히려 돈을 받아낸 증거를 SNS상에 공개해 화 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리머 릭대학의 로스 월시(22)는 DJ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달 말 솔로몬 군디라는 한 남성으로부터 투자를 권하는 이메일을 받았다. 1000파운 드(약 1300달러)를 투자해 자신의 사업 파트너가 되지 않겠느냐는 내 용이었다. 월시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이메 일에 따르면, 솔로몬이라는 이 사기 꾼은 1000파운드를 투자하면 수익
금으로 5만 파운드를 송금한 증명 서를 첨부한다고 답장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유럽의 사업가 들은 무슨 일을 할 때 크게 벌인다 는 점을 이해해달라면서 앞으로 사 업 전개에 대해 상담하고 싶으니 가 능한 한 빨리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이때 그가 첨부한 페이팔 영수증 이미지는 포토샵으로 수정한 가짜 였다. 그 이미지는 그의 페이스북에 공개돼 있는데 사기꾼이 지정한 계 좌로 5만 파운드가 송금된 것으로 돼 있다. 온라인사기꾼을역으로속여돈을받아낸로스월시. 페이스북캡처 물론 송금은 실제로 한 것이 아니 었으므로 사기꾼은 초조했던 모양 의 절반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했다. 인지 월시에게 회사의 페이팔 계정 월시는 자신이 사업에 대한 열정 에 아직 송금이 반영되지 않은 것 이에 대해 월시는 거짓으 로 1000파운드가 훨씬 넘는 5만 파운 이 있어 1000파운드라는 금액은 모 같다고 이메일을 보내온 것이다. 드(약 5만 달러)를 송금했다고 말 욕적으로 생각된다면서 사업 계약 그러자 월시는 송금을 기다리는
사기꾼의 욕망을 역이용하기로 했 다. 결제 서비스 측(페이팔)이 이 송 금을 사기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 고 있는 것 같으니 그렇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자신에게 소액 의 돈을 보내라고 답장한 것이다. 그는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면 서 그때 25파운드(약 31달러)를 송금 하니 정지가 풀렸다고 덧붙였다. 결국 사기꾼은 월시에게 25파운 드를 보낸 것이다. 월시가 사기꾼을 역으로 속인 사 례는 이번이 세 번째인 것으로 전 해졌다. 그는 “사기꾼들이 선량한 사람을 먹잇감으로 삼기 전에 시간 적으로 허비하거나 포기하게 만들 고 싶었다”면서도 “입금된 모든 돈 은 아일랜드 암학회(Irish Cancer Society)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종이컵’ 들고 있는 사진 몰래 바꿨다가 들통 일회용 컵이 ‘텀블러’로 둔갑 캐나다 녹색당 대표의 굴욕 캐나다 녹색당이 엘리자베스 메이 당 대표의 사진에서 일회용 컵을 포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focuscolorado.net
토샵으로 지우고 ‘친환경’을 상징하 는 텀블러로 바꿔치기했다가 들통 나 빈축을 사는 일이 벌어졌다고 미 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최신호를 통해 전했다. 문제 의 사 진 조 작 사 건 은 지 난 달 24일 캐나다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캐나다 일간 내셔널포스트는 메이 대표가 컵을 들고 있는 사진 두 장을 공개했는데, 한장은 녹색당 홈페이 지에 올라가 있는 사진이고 다른 한 장은 원본이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진 속에서 메이 총리는 손에 녹색당 로고가 들 어가 있는 텀블러를 들고 있다. 종이 컵을 들고 있는 원본 사진을 조작해 일회용이 아닌 텀블러로 편집하고 홈페이지에 올린 것이다.
내셔널포스트는 “(종이컵을 들고 있는) 편집되지 않은 원본 사진은 이 미 매체 등에서 쓰인 사진”이라고 지 적했다. 메이 대표는 즉시 사과했다. 그는 “당에서 내 사진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며 “나는 평소에 일회용 플라스틱 물품은 쓰 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당직자들이 실수하긴 했지만 원본 사진에서도 숨길 게 없다는 것은 누 구나 알 것”이라고 부연했다. 메이 대 표의 사진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 거 리에서 찍힌 것이다. 최근 캐나다에선 정치인의 플라 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이 작은 논란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쥐스탱 트뤼 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 6월 10일 커 피 컵 뚜껑, 생수병 등에서 일회용 플
엘리자베스메이캐나다녹색당대표의사진.캐나다녹색당은메이대표가일회용컵을들 고있는원본사진(왼쪽)을편집해텀블러를들고있는모습으로바꿔치기한뒤홈페이지에 사진을올렸다.
사진=캐나다녹색당
라스틱 사용 금지를 선언한 이후부 터다. 트뤼도 총리는 플라스틱 금지 선언을 하고 약 보름여 뒤인 지난 6월 25일 트위터에 피자를 먹으며 회의
교통사고·메디케어·유나이티드 교통사고·메디케어·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헬스케어 메디케이드·직장상해보험·AARP 메디케이드·직장상해보험·A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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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는 모습을 올렸는데, 당시 테이 블 위에 플라스틱 포크 등 일회용품 이 널려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빈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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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독자 마당
치자나무 모시기 잔칫집의 단골메뉴인 녹두부 침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치 자(梔子)다 치자를 우린 노란 물을 녹두 반죽에 넣어 먹음직 스러운 빛깔을 내는 지혜로 쓰 인다 치자는 이렇게 음식에 들어가나 한방에서 이뇨제와 해열제로도 쓰이고 있다 치자나무가 관상용 상록 활엽수로 분재로도 훌륭하 다는 글을 읽은 다음 치자나 무 모시기에 사반세기가 흘 렀어도 아직까지 오리무중에 서성이고 있다 첫 번째는 장모님이 오실 때 부탁을 드렸다 두 번째는 한국을 방문할 때 종로 5가의 씨앗가게를 뒤져 구해왔다 다음은 아내가 한국에 간 길 에 친지에게 어렵사리 얻어 왔다 지난 봄에는 남아 있던 치 자 씨앗을 모두 심고 들여다 보기를 백일정성 다했으나 깜깜 무소식이다 치자와 인연이 없나 아니 라면 신토불이로 고국 땅만 그 리는 치자나무의 본능적인 고 집인지 알 길이 없다 향기 좋기로 이름난 꽃 치 자는 까다롭지 않아 많은 이 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열 매가 없다 대롱대롱 노란 열매를 맺은 치자분재를 만나보고 싶다 마을 어귀에 선 정자나무를 닮 은 분재 그 한 그루가 아늑한 전설을 전해 줄 듯 그 다음 이 야기를 기다리게 한다 분재는 세월의 더께와 그만 큼의 아문 상처를 간직하고 있 다 바람을 타고 그림자 지으 며 몸의 균형을 잡아가며 마을 을 지킨 전설과 신화를 품고 있 지만 한번에 풀어놓지 않아 수 다가 없다 잎이 진 나무는 나 름의 벗은 멋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분재는 손님이다 먼데서 오신 손님으로 모셔야 품위 를 보여 준다 지상문파코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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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연금을 잘 받기 위한 5가지 수칙
시니어 독자를 위한 사회복지 관련 정책 들을 보도하면서 이런저런 질문도 많이 받는다 가장 많은 질문은 소셜연금에 대한 것 이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사는 본인이 개인 적으로 또는 배우자로서 받을 수 있는 자 격기준과 액수를 묻는 내용이다 은퇴 후 예상 살림 비용과 소득을 맞추기 위한 것 이다 개별적인 질문에 대해서도 이런 저 런 답변을 해왔지만 가장 주요한 내용을 정리해본다 우선 연금 신청을 최근에 했거나 곧 눈 앞에 두고 있다면 온라인 계좌를 열라고 조언하고 싶다 이미 많은 부분 업무 처리 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기도 했지만 앞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회보장국에 서 줄을 서는 일은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온라인에서는 동시 에 언어의 장벽도 무너지고 있다 전체 내 용과 서비스는 아니지만 상당부분 다국어 서비스가 현실화되고 있다 두번째로는 자신의 기록과 예상에 비해 연금 액수가 적을 경우엔 집요하게 추적해 정당한 수혜 액수도 복구해야 한다 특히 이민 연차가 적거나 배우자 또는 이혼 배 우자 연금을 수령할 경우 한달 100~200달 러를 쉽게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된 다 필요하다면(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지
중앙 칼럼
최인성 기획콘텐트부장
만) 회계사에게 관련 서류를 끝까지 찾도 록 요구하고 직장에서 받은 보수와 소득 자료도 끈질기게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해주는 대 행서비스도 여기저기 있다 세번째로는 이혼 배우자 또는 이혼 사망 배우자로서 주어지는 연금을 제대로 챙겨 받지 못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연금의 개념에는 일하는 배우자(대부분 남성)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가사를 돌보는 내 조자의 노동도 중요한 바탕이 됐다는 원리 가 포함됐다 이는 엄밀하게 말하면 이혼 이나 이혼 후 사망의 경우에도 남은 전 배 우자가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 을 의미하며 이는 도움이 아니라 권 리라는 것이다 종종 재판을 통해야 받을 수 있는 위자료와는 다른 개념이다 네번째로는 연금 신청과 관리는 스스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언어 장벽 과 번거로움을 이유로 자신이 리서치하지
않으면 일이 더욱 복잡해지고 길어진다 지난 신문 기사도 좋고 사회보장국에서 발 간하는 각종 자료도 좋다 차분히 모아서 정리해두고 시간이 나는 대로 자주 읽어서 내용을 습득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 다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비영리 단체와 메디케어 보험사들이 가입 기간에 반짝 홍 보를 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주기적으로 시니어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하고 질의응 답을 제공하는 노력이 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연금과 생활보조금 등을 신 청하고 수혜할 때 거짓 정보를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내놓고 당국이 말하지는 않지 만 일부 아태계 시니어들이 거짓된 정보와 서류를 이용해 연금 신청을 하고 있다는 것 을 알고 있다 이민 연차가 오래된 시니어 들은 엉클 샘(미국정부)이 무섭다는 말 을 종종한다 잘못 지급된 연금이나 생활보 조금은 무서울 정도로 끝까지 추적해 돌려 받는다 생활비가 없어서 보조금을 받으면 서도 한국행 비행기표를 어떻게 구입했는지 당국이 묻는 것도 그런 맥락이다 은퇴 후에도 일을 하는 시니어들이 많아 졌다 어떻게 보면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 지 우리의 경제생활은 끝이 없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좀더 이른 준비와 촘촘한 재정 계획으로 한인들의 노후가 더 넉넉해지길 바란다
그 귀한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5년 전만 하더라 도 매해 30만이 넘던 혼인 건수는 이제 25 만 남짓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소중할 뿐 아니라 이제는 드물어지기까지 했으니 귀 하디귀한 결혼입니다 교외의 작은 식당에서 50명의 하객만 모 인 축의금을 받지 않는 결혼식은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대 기실이 아닌 식장에서 하객과 반갑게 인사 하며 즐거운 모습을 감추지 않습니다 식이 시작되자 입장이라는 사회자의 소개와 더불어 경쾌한 발걸음으로 뛰다시 피 함께 들어온 그들에게 쏟아진 박수는 의례적인 것이 아니라 유쾌한 축하의 마음 그대로였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부로 살아가 기를 당부하는 주례 선생님의 말씀이 아 닌 하객과 함께 보는 5분짜리 단편영화가 스스로를 향한 주례사이자 인생을 향한 그 들의 출사표였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은 아내가 늘 입는 옷 사는 물건 평소의 습 관 같은 것들이 처음엔 좋았지만 시간이 지 나자 지겨워지며 이별을 이야기하려 만납니 다 하지만 불치병에 걸린 아내에게 이별을 통보할 수는 없어 돌봐주다 보니 정말로 다
열린 광장
송길영 빅데이터 전문가
시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는 이야기였습니 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그렇게 싫어하 던 빨간 코트만 길에서 봐도 놀라고 마는 남 편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이 영화만으로도 젊은 두 사람이 너무 나 잘 살아갈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삶이 변화하며 상대를 향한 마음도 무뎌 질 수 있음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 시 서로에 대한 보살핌으로 새롭게 살아 갈 것이라 두 사람 모두 현명하게 깨닫 고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디즈니 영 화의 주인공이 아닌 현실적 사랑의 준비 가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마 디 말도 하지 않는 결혼식이었지만 그들 스스로 선택한 메시지가 그 무엇보다 많 은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흑백 영화 속 오래된 노래의 축가와 결
혼반지를 서로에게 끼워주고 마무리한 결 혼식은 아름답게 끝나고 준비한 음식을 나 누며 휴일의 오후를 즐겼습니다 삶은 예측할 수 없어 혼자 가긴 두렵습 니다 나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을 만나 가난하거나 아플 때도 나를 돌봐 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그렇지만 상대에게 내 어려움을 나눠주길 희망하는 모습은 이기적일 수 있습니다 내가 상대 를 포용할 수 있을 만큼 큰마음의 품을 가 질 수 있을 때부터 건전한 관계가 성립되 지 않을까요 귀해진 결혼은 결혼이 삶의 통과의례와 같던 인생의 관성을 멈춰 생각해 보게 합 니다 내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상대 에게 요구하기보다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 를 선언하는 결혼의 모습은 성숙한 다음 세대의 진화를 보는 듯했습니다 어쩌면 더 깊게 고민하고 선택한 그들의 삶이 그 전의 세대보다 더욱 행복할 수 있을 것이 라 희망해 봅니다 50년을 함께 산 것을 기 념하는 금혼식을 축하하던 전 세대보다 훨 씬 더 오래 살 것이기에 죽음이 갈라놓 을 때까지 어쩌면 100년을 함께 할 수도 있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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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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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종합
Biz 브리프
9월 소비자물가 제자리 노동부는 지난 9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10 일 밝혔다 지난 7월 03%로 오르면 서 반짝 강세를 보였던 인 플레이션이 8월에 01%로 둔화했다가 9월엔 제자리걸 음(00%)을 한 셈이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 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떨어 뜨렸다 작년 9월과 비교하 면 17% 올랐다 근원 소비자물가도 전달 보다 01% 올랐다 전달의 03% 상승률에서 둔화하 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 (02%)를 밑돌았다
실업수당 청구 감소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1만건으 로 전주보다 1만건 줄었다 고 10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건)를 밑돌았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 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 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00건이 늘어난 21 만3750건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 금값 하락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0일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배럴당 1 8%(096달러) 상승한 53 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 유 수 출 국 기 구 (OPEC) 측이 오는 12일 산유국 회담에서 수급 균 형을 위해 추가적인 감산 을 단행할 수 있다는 입장 을 내비치면서 상승 압력 을 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 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08%(1190달러) 하락한 150090달러에 거래를 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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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1일 금요일
억만장자들 오히려 세금 덜냈다 상위 400명 소득세율 23% 전체 평균 비해 5%P 낮아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부 자 상위 400명이 납부한 소득세 율이 평균 소득세율보다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UC버클리대의 엠마누엘 사 에즈와 게이브리얼 주크맨 경제 학자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방주로컬에 납부한 억만장자의 세율(tax rate)은 23% 수준이었다 이에 반해 전 체 평균 세율은 이 보다 5%포인 트나 높은 28%였다 즉 일반인 들이 과세 소득의 28%를 세금으 로 낼 때 억만장자들은 이 비중 이 23%로 더 낮았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엠마누엘 사에즈와 게이브리 얼 주크맨 경제학자는 1950년 억만장자의 소득세율은 50%를 넘었다면서 현재 소득세 징수
미국의 최상위 부자들의 지난해 소득세율이 사상 처음으로 전체 평균 소득세율 보다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빈부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는 시위 모습 [AP]
체계가 역진(regressive)세로 바뀌면서 초고소득층의 세율이 다른 소득층보다 낮아졌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정부의 불공평한 조세 정책으로 인해 교사와 비서직 종 사자들이 세계 3위 갑부 워런 버 핏과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보다 더 높은
세율을 부담했다는 것이다 고용세(Payroll taxes)와 역 진적인 판매세 증세로 저소득층 의 전체 세금 부담은 늘었다 반 면에 1980년 이후 초고소득층의 투자 이익에 대한 세금인 자본세 (capital taxes)는 후퇴했다 억만장자 워런 버핏도 2011년 뉴욕타임스를 통해서 최근 10년
노년층이 주로 당할 것 같은 각 종 사기에 20~30대 젊은층도 속 수무책 노출됐다고 USA투데이 가 10일 보도했다 잘 통하는 수 법은 단연 취업과 쇼핑 관련 사 기로 사기꾼들은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젊은층 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추가해 피 해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신문은 20대 사기 피해자의 사 례를 전했는데 그는 모바일 구직 앱을 통해 연락을 받고 구글 행 아웃 채팅으로 면접을 치렀다
이후 집에 도착한 1099달러의 체크를 보고 회사가 지시한 방법 으로 3000달러 상당의 재택근무 를 위한 사무용품을 구입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체크는 가짜 였다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베 터비즈니스뷰러(BBB)에 따르 면 20~30대가 40대보다 온라인 쇼핑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2배 나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나는 등 젊은층의 사기 피해가 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델리티도 온라인 거래 수수료 면제 피델리티도 10일부터 온라인 주 식거래를 무료화했다 최근 찰스슈왑과 인터랙티브 브로커스TD 어메리트레이드 이트레이드파이낸셜 (ETrade Financial Corp) 등이 잇따라 무료화 방침을 밝히자 피 델리티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측은 투자자문은 11월 4일부터 수수 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피델 리티는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
jinsungcheol@koreadailycom
BBB와 FINRA 투자교육재 단 스탠포드 장수센터가 공동 으로 진행한 최신 조사에서도 젊 은층이 애용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 과정에서 사기를 당할 위험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전화나 이메일 사 기 시도에 실제 피해를 당하는 경우는 점점 줄고 있다며 그러 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기 시도 는 91%가 일단 걸려들고 이중 53%는 실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구글 홈 아 마존 에코 등 AI 스피커 등록에
필요한 수수료라며 80~100달러 정도를 요구하는 사기도 보고되 고 있다 사기꾼들은 가짜 고객센터 정 보 등을 인터넷에 유포하고 걸려 든 소비자에게 AI 스피커를 등 록하려면 ID와 패스워드를 새롭 게 만들고 가입비를 내야 한다며 돈을 요구하는 식으로 골탕을 먹 이고 있다 한편 BBB가 사기 피해자 1408명을 조사한 결과에서 평균 피해금액은 600달러로 나타났 다 연령대별 피해금액 중간값 은 밀레니얼 세대가 400달러 40 ~59세 500달러 60~79세 640달 러 80세 이상 1700달러 선으로 류정일 기자 조사됐다
드(ETF) 모바일 및 온라인 웹 거래 수수료로 건당 495달러를 받고 있었다 CNBC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2180만개의 고객 계좌에 총 6조 80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개인 투자사업 대표인 캐슬린 머피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가치를 제 공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
다며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 키기 위해 신중한 고려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 르면 이미 500개 이상의 ETF가 피델리티 플랫폼에서 수수료 없 이 거래되었고 이 중에 대형 자 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 Rock)이 관리하는 수백 개의 ETF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 강세돈 기자 다
똑똑한 줄 알았더니 허당이네 젊은층 취업쇼핑 사기 잘 당해
간 그가 납부한 소득세가 급격하 게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과세 소득의 174% 정도의 금액 만 세금으로 납부했으며 20명 정 도 있는 그의 사무실 직원과 비 교해도 낮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소득세가 역진하면서 계층 간 소득 격차는 더 벌어지 는 추세다 국내 상위 1%의 초 고소득자(ultra-rich)가 국부 의 40%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가 됐다 엠마누엘 사에즈와 게이 브리얼 주크맨 경제학자는 해결 책으로 완만한 부자증세를 제시 했다 즉 순 자산이 5000만~10 억 달러 가구에는 연간 2% 정도 추가 세금을 더 걷고 10억 달러 를 초과하는 가구에는 3%의 추 가 세율을 적용하자는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연구 에서 사용된 데이터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잠재적으로 틀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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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11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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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라오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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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류 흑염소·선지·부대전골 김치찌개·닭볶음탕 된장찌개·순대볶음·곱창볶음
구이류
곱창·막창·차돌박이·삼겹살 LA갈비·소불고기·돼지불고기 돼지고추장구이·각종 튀김
라볶이 뼈다귀 해장국 닭 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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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조국, 취임 35일만에 전격 사의···법무부 국감 하루 전 발표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사임한다. 지난 달 9일 이후 35일 만인 14일 오후 1시 30분에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후 1시 30분쯤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 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 을 발표했다. 조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가족 수사로 인해 국민들게 참으로 송 구하였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 을 일하더라도 검찰 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을 다하고 사라 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
당했다”며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 “저는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 다”며 “온갖 저항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이 여기까지 온 것은 모 두 국민들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 어 “검찰개혁 제도화가 궤도에 오 른 것은 사실이지만,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이제 저보다 더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줄 후임자에게 바통을 넘기고 마무리를 부탁드리 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윤상언 기자
황교안 “송구스럽다로 넘어갈 일 아니다” 홍익표 “개혁마무리 못하고사퇴 아쉽다” 오신환“조국사퇴끝아닌시작” 야권 일부 “허 찔렸다” 반응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과 관련, “‘송구스럽다’는 말로 넘어 갈 일이 아니다”고 문재인 대통령 을 비판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결과적으 로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야 기한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 이다. 황 대표의 이 같은 주장은 김 성원 한국당 대변인이 정론관에 서 대독했다. 황 대표는 이어 “국민적 상처와 분노, 국가적 혼란을 불러온 인사
참사, 사법 파괴, 헌정 유린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직접 통렬하 게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도 “문 대통령이 검찰 개혁을 핑계로 범죄자 조국은 감싸면서 국민의 뜻에 반해 임명을 강행한 자신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고 평가 했다. 무소속인 원희룡 제주지사 는 “나라를 ‘총성 없는 내전 상태’ 로 만든 대통령이 변명과 형식적 인 유감 표명이 아닌, 국민들에 대 한 진정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검찰·언론 관 련 발언을 두고도 “청와대 개혁이 시급해 보인다”는 비판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번 사태로) 검찰 개혁과 공정의 가치, 언론의
역할을 다시 깊이 생각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조 장관 일가가 수사받는 상황에 서 검찰 개혁 운운한 것부터가 궤 변”이라고 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언론이 자기 개혁에 노력해 달라’ 는 발언은 조국 사태에 대한 책임 이 누구에게 있는지 모르는 대통 령의 무지한 인식의 발로”라고 지 적했다. 조 장관 사의 표명에 대해선 “사 필귀정·만시지탄”이라는 반응이 주였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는 기자들과 만나 “늦었지만 국민 의 승리, 민심의 승리”라며 “조국 논란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3개월 가량 국정이 헝클어졌다. 청와대
문 대통령 “조국 · 윤석열 환상적 조합, 꿈 같은 희망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5분가량 1300여 자 분량의 발언에서 “갈등을 야기한 점을 매 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거나 “우리 사회 는 큰 진통을 겪었다. 그 사실 자체만으로
도 대통령으로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러 운 마음이다” 같은 표현을 했다. 두 차례나 ‘매우’라고 강조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조 전 장관을 임 명할 때도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 을 드린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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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당이 문제를 해결하길 촉구 한다”고 했다. 이어 “조국 사퇴로 검찰 수사가 흐지부지돼선 안 된 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 번 사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 론분열의 늪에서 벗어나 국민통합 리더십을 되살리는 성찰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오신환 원내 대표는 “조국 장관 사퇴는 끝이 아 니라 시작”이라며 “강경론으로 일 관하며 국민 분열을 부추긴 청와 대 참모를 경질하는 일대 국정쇄 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유 승민 의원도 “겨우 35일간 장관 자 리에 있으려고 온 나라와 국민을 이렇게 분열시켰냐”며 “처음부터 조국 개인이 아니라 문 대통령이 문제였다”고 꼬집었다.
지 못한 채 임명하게 됐다”고 했다. 당시 조 전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문 대통령은 “상대적 상실감을 절감할 수 있 었다. 무거운 마음이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 장의 환상적인 조합에 의한 검찰 개혁을 희망했다. 꿈 같은 희망이 되고 말았다”고 도 했다.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일컬었지
한인 경영
조 장관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 에 야권에선 “허를 찔렸다”는 반 응도 나왔다. 정치적 파장에도 촉 각을 곤두세우는 눈치다. 특히 ‘반 (反)조국’ 구호로 형성된 대여 투 쟁 대오가 흐트러질 수 있다는 분 석도 나온다. 한국당은 19일 예정 한 장외집회 강행 여부를 15일 결 정하기로 했다. 박맹우 사무총장 은 “대통령 말의 진정성과 상황 등 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검찰개혁에 대한 조국 장관의 의지와 계획이 마무리되 지 못한 채 장관직을 물러나게 돼 안타깝고 아쉽다”며 “이제 혼란과 갈등을 넘어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만, 두 사람을 향한 문 대통령의 발언에는 온도 차가 있었다. 문 대통령은 “언론의 역할은 정부가 개 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면서도 “언론 스스로 그 절박함에 대해 깊이 성찰하면 서 신뢰받는 언론을 위해 자기 개혁의 노 력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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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익·이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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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본국판 13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8차 화성 살인’20년 옥살이 윤씨
“30년 전 경찰, 사흘간 잠 안 재우고 발로 차 박사라 기자 park.sara@joongang.co.kr
“다리 불편한데 쪼그려뛰기도 시켜 현장 검증도 경찰 각본대로 진행
돈보다는 명예 찾고 싶을 뿐” “(나를 고문한) 형사들에게 묻고 싶어요. 정말로 내가 범인이고 당시 경찰“가혹 행위 없었다” 자신들은 당당한지. 양심이 있다 면 진실을 말해달라고요.” 11일 청주에서 만난 윤모(53) 씨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 했다. 그는 8차 화성연쇄살인사 가 불편한데 쪼그려뛰기도 시켰 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여년 간 다. 형사가 ‘너 하나 죽이는 건 일 옥살이를 했다. 최근 화성 사건 도 아니다’고 겁을 줘서 자백했 용의자 이춘재가 이 사건이 자신 다. 거기(경찰서)서 죽어 나간들 의 소행이라 주장하면서 그는 재 신경도 안 쓰는 시대였다.” 심을 준비하고 있다. 윤씨는 “솔 윤씨는 자신을 고문한 형사 직히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며 의 이름도 기억하고 있었다. 기자 가 당시 수사팀 사진을 보여주자 과거를 회상했다. - 1989년 7월 체포 당시 상황은 “이 사람은 A 형사인데 나를 고 어땠나. 문한 적이 없다”는 말도 했다. “체포됐을 때 회사 동료들과 - 경찰은 가혹 행위가 없었다고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경찰이 갑 말하는데. 자기 와서 잡아갔다. 지서(당시 “당시 형사들에게 묻고 싶다. 파출소를 부르던 말)로 잠깐 들 정말로 수사가 당당했는가. 양 렀다가 야산으로 데리고 가더라. 심이 있다면 진실을 말해줬으면 거기서 형사가 몇 마디 했던 기억 한다.” 이 났다. 이후 다시 경찰서로 가 - 현장 검증은 어떻게 진행됐나. “경찰이 각본 짜서 했다고 보 서 사흘 내내 조사를 받았다.” - 5~7시간 만에 자백했다고 알려 면 된다. 구체적으로 잘 기억이 졌다. 안 나지만 나를 세뇌한 것 같다. “아니다. 사흘 동안 잠도 안 재 나도 겁먹으니까 (허위 진술이) 우고 조사했다. ‘나는 아무것도 나오더라. 내가 피해자 방 위치를 모른다, 내가 한 게 아니다’고 하 정확히 지목했다는 보도가 있던 니 주먹으로 맞고 발로 차였다. 데, 나는 그 집에 한 번도 가본 적 쓰러진 뒤에도 뺨을 맞았고 다리 이 없었다. 피해자 오빠랑 친구
고유정 "전남편, 닭모이 쪼듯이 복부 찔렀다" “임신 못 하게 해주겠다” 골반 찔렀다 주장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 (36)이 검거 직후 “전남편이 복부 를 흉기로 찔렀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유정은 “범 행 당시 전남편이 배 부위를 칼끝 으로 닭모이 쪼듯이 찔러 상처를 냈다”는 주장도 했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정봉 기)는 14일 오후 고유정에 대한 5 번째 공판에서 고유정이 전남편
수사를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 검사만 잘못된 걸 바로잡아줬어 도 여기까지 안 왔을 거다. 지금 변호사가 된 그 검사한테도 당당 한지 묻고 싶다.”
을 살해할 당시 생겼다고 주장 한 상처를 놓고 증인신문을 했다. “전남편의 성폭행을 막으려다 오 른손 등에 상처가 났다”는 고유 정 측 주장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 해서다.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의로 기소 됐다. 이날 강 교수는 고유정의 오른 손에 난 상처에 대해 “피해자를 칼로 공격하는 과정에서 공격자 자신이 부수적으로 낸 상처라고
8차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
- 변호인 도움도 제대로 받지 못
돼 20년을 감옥에서 지낸 윤모씨가 11
했나.
일 당시 상황을 자세히 증언했다.
“당시 친척이 변호인 선임을 알아보니 그 때 돈으로 1500만원 을 요구했다더라. 그 돈이 어디 있나. 하는 수 없이 국선 변호인 을 썼는데 변호인 얼굴은 본 적 도 없다. 결심 공판 때 와서 ‘선처 해달라’고 한 게 전부인데 잘 들 리지도 않았다.”
박사라 기자
사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실제 알고 지내는 사이가 아니었다.” - 피해자 방에서 본인의 체모가 나왔다는 부분과 거짓말 탐지기에 서 ‘거짓’ 결과가 나왔다던데.
“가본 적도 없는 집에서 어떻 게 체모가 나오나. 내가 아는 건 당시 체포 직전에 5~6번 정도 체 모를 뽑아 줬던 것뿐이다. 경찰 조사 때 내 체모에서 티타늄 성 분이 나왔다거나 자세한 분석 결 과는 듣지 못했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는 한 20분간 받았는데 그 결과는 당시에 듣지 못했다.” - 1심 재판에서는 범행을 시인했 다가 항소심부터 이를 부인했다.
“(구속돼) 구치소에 있을 때 선배들(윤씨는 교도관과 수형자 를 이렇게 불렀다)이 ‘넌 무조건 사형’이라고 하더라. 사형 제도 도 있던 시절이고. 검사도 ‘넌 사 형 아니면 무기징역’ 해 사형은 면해보려고 1심에선 시인했다. 그런데 2심에서는 이건 아니다 싶었다. 담당 최모 검사한테 재
봐도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검찰이 강 교수의 증언에 앞서 공개한 고유정의 피의자 신 문조서 내용에도 방청객들의 관 심이 쏠렸다. 조서에 따르면 고유 정은 전남편 살해 직전 “(전남편 이) 임신(유산) 얘기가 나오자마 자 ‘너 가만있어라. 다시는 임신 못 하게 해주겠다’면서 골반 쪽 을 찔렀다”고 진술했다. 또 자신 의 몸에 난 상처에 대해서는 “범 행 직전에 피해자(전남편)가 성 행위를 요구하면서 흉기로 피고 인의 배 부위를 칼끝으로 닭모이 쪼듯이 찔러 생긴 상처”라고 주
브리핑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위기 모면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 주’(인보사)로 파문을 일으킨 코 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위기를 일단 모면했다. 한국거래소 코스 닥시장본부는 11일 개최된 코스 닥시장위원회에서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여부의 건을 심의한 결 과 개선 기간 12개월을 부여하기 로 심의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코 오롱티슈진은 개선 기간 종료일 인 2020년 10월 11일로부터 7영업 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 내용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교도소 생활은 어땠나.
“처음에는 재심하려고했지만 주위에서 안 된다는 얘기만 들었 다. ‘내가 계속 살아야 하나. 죽으 면편할텐데…’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5명의 선배(교도관)들 때 문에 살 의지가 생겼다. 지금은 돌아가신 분이 있는데 내게 ‘죽 을 바에야 살아서 한 번 더 생각 해보라’고 했다. 다른 교도관들 도 ‘희망을 가지고 살라’고 했다. 그 덕에 사고 안 치고 1급 모범수 로 가석방될 수 있었다. 이분들 이 아니었다면 난 이 세상에 없 었을 거다.” 윤씨는 재심 무죄 판결을 끌어 낸 경험이 있는 박준영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는 “돈보다 는 명예를 찾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증인으로 출 석한 강 교수에게 “피고인의 복 부에 난 상처가 칼끝으로 찔러 서 생길 수 있는 상처로 볼 수 있 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 교수는 “칼끝으로 찌른 손상이라고 볼 수 없다. 피고인의 몸에 나타난 손상은 긁힌 것이며, 찌르거나 베는 형태가 아니다”라고 했다. 고유정 측의 주장과는 달리 전남 편이 흉기로 먼저 자신을 위협하 면서 복부를 찌른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설명이다. 최경호 기자
육군 2022년까지 9만9000명 감축
육군이 2022년까지 약 9만9000 명 감축된다. 현재 육군은 46만 4000명 수준이며 올해 감축 규모 는 2만여 명이다. 육군은 11일 오 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 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급 격한 인구 감소 현상에 대응하고 부대 구조를 정예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국방개혁 2.0’ 정책 을 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2022 년까지 군단은 8개에서 6개로, 사 단은 38개에서 33개로 각각 줄어 든다.
‘화성 3차 살인’ 증거물서 이춘재 DNA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 의자 이춘재(56)가 3차 살인 사건 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 지방경찰청 전담수사본부는 11 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으로부터 3차 사건 증거물에서 이춘재의 DNA가 검출됐다는 내용을 구두로 통보받았다고 밝 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이춘재의 DNA가 검출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은 전체 10개 사건 중 3차, 4 차, 5차, 7차, 9차 등 5개 사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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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첫날 KTX 74% 운행, 승객들 불편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화물열차 평소 대비 33%로 줄어
kkskk@joongang.co.kr
파업 참가자 30%인 4300여 명
철도노조가 사흘간의 시한부 파 업에 돌입한 11일 오후 1시쯤 서 울역 대합실. 매표소 위 전광판에 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일부 열 차의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문구와 함께 열차 운행 여부를 꼭 확인하라는 안내문이 연이어 떴 다. 또 대합실 3층 난간에는 철도 노조의 요구조건인 총액인건비 제한 폐지 안전인력 충원 용 역 자회사 폐지 등이 적힌 대형 현 수막들이 내걸려 있었다. 코레일 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 로 KTX 운행률은 평소보다 26%
가량 적은 74.3%였다. 지하철 1, 3, 4호선 등 광역전철은 86.3%가 운 행했다. 반면 새마을호(58.6%)와 누리로(57.1%), 무궁화호(69.2%) 등 일반열차는 운행률이 많이 떨 어졌다. 특히 화물열차는 평소 대 비 32.5%까지 줄어들었다. 코레 일 측은 “수도권 전철과 KTX에 대체인력을 우선 투입하고, 화물 열차는 수출입 및 산업 필수품 등 긴급화물 위주로 수송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또 “12일과 13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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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열차의 운행률이 더 떨어 지겠지만 14일에는 광역전철을 100%까지 운행하는 등 열차 운행 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불편을 최 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업 참가자는 4300여 명으로 파업 참 가율은 29.9%로 집계됐다. 하지만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업무 특성 상 파업 참가자 규모와 참가율은 시간이 갈수록 유동적이라는 설 명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 안전인력 충원 안전인력 본 사 직고용 KTX·SRT 통합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경고성 파업 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는 코레일과 정부가 성의 있는 대 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11월에 무 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 한 상태다. 이날 손병석 코레일 사 장은 “열여섯 차례에 걸쳐 노조와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 히지 못했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손 사장은 또 “가용 인 력을 모두 동원해 비상대책을 세 웠지만, 부득이 열차 운행을 일부 줄이게 됐다”고도 했다. 코레일 관 계자는 “파업으로 운행하지 않는 열차가 있기 때문에 승객은 사전 에 자신이 이용할 열차 운행 여부 를 반드시 확인해달라”며 “파업 기간 중 승차권 환불이나 변경 수 수료는 전액 면제된다”고 밝혔다.
▶김두완씨 별세, 김덕태씨(요진건 설산업 부사장) 부친상=11일 경 북 성제요양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30분, 054-861-4441 ▶김무열씨(전 KBS 감사실장) 별세, 김선자 씨 남편상, 김재민 (SK건설 사원)·재원씨(무궁화신 탁 사원) 부친상, 한정화(환인제 약 사원)·김혜림씨(CBS 사원) 시 아버지상=10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2일 오후 2시, 2262-4800 ▶이맹식씨 별세, 이춘성씨(전 중 앙일보 심의위원) 부친상, 유호상 (해동그룹 감사)·김동준(대광기 업사 대표)·임흥선(희림건축 이 사)·양해광씨(수협중앙회 팀장) 장인상=11일 인천 부평세림병 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32-5238844 C
23 14 교육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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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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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차이 간혹 환자분 중에 스스로의 판단으로 “뭐 쓸데까지 쓰다가 나중에 임플란트나 하지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하게되면, 음식물이 치아와 잇몸사이에 더욱 잘끼게 된다. 임
플란트 본체의 직경은 보통 3~6 mm 정 도 된다. 임플란트는 최소 1mm 두께의 뼈 로 감싸고 있어야만 한다. 잇몸의 염증이 나 오랫동안의 틀니 장착 등으로 잇몸뼈 는 수축될대로 수축되면 뼈를 이식하게
되고 잇몸을 이동시켜서 보강도 해주어야 한다. 잇몸뼈가 두꺼워지게 하는 뼈이식 술도 어렵지만 잇몸을 움직여서 오랜동안 임플란트를 쓰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이 모든 것이 단계별
로 치료비가 추가로 부가된다. 결국 긴 치료기간 동안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불편함 등의 결과는 ‘나중에 임플 란트나 하지 뭐’라고 무심히 생각했던 자 신의 몫으로 남게된다. 참치과 원장 김성구
16 전면광고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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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여행 17
18 문화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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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9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워싱턴 파죽의 2연승 워싱턴의 맥스 슈어저가 12일 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슈어저 7이닝 11K 무실점 양키스, ALCS 1차전 승리
LA 다저스의 31년 만의 우승 꿈을 앗아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챔피언 십시리즈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워싱턴은 1 2일 미주리주 세인 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 선승제) 2 차전에서 세인트루이 스를 3-1로 제압했다. 적지에서 1, 2차전을 모두 가져간 워싱턴은 안 방인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 에서 열리는 3∼5차전에서 2승을 더 보태면 대망의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다. 다저스 타선을 무력화시킨 워싱 턴의 선발 마 운드는 더욱 막강해 졌다. 1차전에선 아니발 산체스가 7.2이닝 동안 노히트 행진을 벌여 2-0 승리를 이끌더니 이날 2차전
프리즈, 다저스 가을야구와 함께 퇴장 ML 11시즌으로 커리어 마무리 LA 다저스 데이비드 프리즈(사진) 가 은퇴를 선언했다. MLB.com은 13일 “프리즈가 내 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이 끝 나고 3일 후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프리즈는 세 인트루이스 카 디널스(200913년)-L A 에 인절스(201415년)-피츠버 그 파이어리츠 (2016-18년)-다저스(2018-19년)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을 활
에선 에이스 맥스 슈어저도 6회까 지 노히트 행진을 펼쳤다. 메이저 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 은 산체스와 슈어저가 디트로이트 에서 한솥밥을 먹은 2013년, 보스 턴과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 리즈에서도 차례로 노히트 행진을 벌인 데 이어 이를 6년 만에 재현했 다고 소개했다. 산체스는 당시 1차 전에서 6이닝 노히트, 슈어저는 2 차전에서 5.2이닝 노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슈어저는 7회 첫 타자 폴 골드슈
약했다. 통산 성적은 1184경기 타율 0.277(3758타수 1041안타) 113홈런 535타점이다. 프리 즈 가 가 장 빛 났 던 순 간 은 2011년 포스트시즌이다. 프리즈는 18경기 타율 0.397(63타수 25안타) 5홈런 21타점을 기록하며 세인트루 이스의 기적 같은 월드시리즈 우승 을 이끌었다. 엄청난 활약을 펼친 프 리즈는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 와 월드시리즈 MVP를 동시에 수상 한 6번째 선수가 됐다.
머리 ‘원맨쇼’ 애리조나 2연승 램스,SF 7-20패배 올해 NFL 루키 중 최대어로 꼽힌 한 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22ㆍ애리조 나 카디널스·사진)가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애리조나는 13일 애리조나주 글렌 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팰 컨스와 NFL 6주차 경기에서 34-33 으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머리
는 340패싱야드에 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애틀랜타의 쿼터백 맷 라 이언도 356 패싱야드에 4개의 터치다 운을 성공시켰지만 팀의 패배로 빛 이 바랬다. 머리는 시즌 초반 짧은 패 스에서만 정확성을 보였고, 쿼터백이 공을 던지기 전에 상대팀에게 태클을 당하는 ‘색’의 빈도도 다른 팀 쿼터백 보다 월등히 높다는 평가였지만 이날 모습은 완전히 달랐다.
특히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27-27 동점 상황에서 러닝백 잭슨에게 성 공시킨 터치다운 패스로 팀의 극적인 승리를 견인했다. 2연승(1무3패)을 달린 애리조나는 20일 뉴욕 자이언츠 를 상대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덴버 The Korea Daily Denver
S
AP
미트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기 전까 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볼넷 2개 만 내주고 봉쇄했다. 그는 7이닝 동 안 탈삼진 1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으로 역투했다. 워싱턴 타선은 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8회 2점을 보태 승 패를 갈랐다. 1사 후 맷 애덤스, 트 레이 터너의 연속 안타로 잡은 1ㆍ2 루에서 애덤 이튼이 호투하던 세인 트루이스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의 커브를 잡아당겨 우익선상 싹쓸이 2루타를 쳤다.
한편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 드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 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는 뉴욕양 키스가 대포 2방을 앞세워 휴스턴 을 7-0으로 완파했다. 정규시즌에서 미네소타(307개) 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팀 홈런(306 개)을 친 양키스의 화력이 돋보였 다.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선발 6이닝 동안 무실 점으로 역투했다. 반면 휴스턴 선발 잭 그레인키는 6이닝 3실점했지만 기대엔 못 미쳤다. 이승권 기자
란토 그리핀,10년만에 생애 첫승 휴스턴오픈 투어 프로 10년차인 란토 그리핀(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스턴오 픈(총상금 750만달러)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그리핀은 13일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골프클럽(파72 7292야드)에 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 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서 14언더파 274타로 한 타 차 짜릿한 우승을 했다. 31세의 그리핀은 눈물젖은 빵을 먹어 우승에 이른 선수다. 골프를 처음 시작했을 때 가정 형편이 어려 웠으나 코치가 대폭 할인을 해줘서 골프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2010년에 프로에 데뷔한 뒤에 2014 년에 차이나투어를 시작으로 2015 년에 라틴아메리카투어를 가는 등 투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선수 생 활을 이어갔다. 2015년말에 PGA투 어 2부 콘페리투어에 진출한 뒤로 올해 로버트트랜트존스골프트레일
에서 우승하면서 1부 투어로 진출 했다. 스콧 해링턴(미국)이 5언더파 67 타를 쳐서 2위로 출발해 3언더파를 친 마크 허버드(미국)과 공동 2위(13 언더파 273타)로 마쳤다. 해리스 잉 글리시(미국)가 6언더파 66타를 쳐 서 장신준(중국) 등 5명과 함께 공동 4위(11언더파 277타)에 자리했다. 존허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한 성 적을 내 공동 55위(1언더파 287타) 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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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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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화요일 2019년10월 10월15일 11일 금요일
연예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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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시달리던 설리 숨진 채 발견 … 자택서 심경담긴 메모 나와 운 입담과 공감 능력, 궁금증을 자극 사이에서 음악을 알지 못하는 당황 김태호 PD의 공식적인 두 번째 남자 레이 카메라’를 끝으로 ‘놀면 뭐하 볼 줄경기도 알 았던 유 희열수정경찰서에 은 하는 관계자는 밀당꾼 면모를 뽐내고 있다. 스러워 하는 과정이 재미를다쳐 주는 유희열(48·사진). 유재석을 잇는 고백 히 니? ’에서 못14일 성남 따르 견됐다고 한다. 경찰 “스스로 에 시달렸다. 2016년 11월엔큰손목을 작년 대인기피증·공황장애 자칫하면 지루해지거나 호기심이 데 유희열, 이적은 길라잡이 역할을 든카드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 ‘유플래쉬’ 특집의 든든한 한 축을 면 이날 오후 3시21분쯤 성남시 한 전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모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당시도 극단적 선 “내 속은 어두운데 밝은 척해야” 떨어질 수 있지만 스튜디오 MC로서 해줬다”면서 “리스너로서 다른 사 다. 그만큼 두터운 신뢰 속 MBC ‘같 담당하고 있다. 가 수 이적과 함께 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 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망 원인 등을 택을 시도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그 펀딩 아이템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 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잘 듣고 공 이 펀딩’을 이끌고 있고, ‘놀면 뭐하 ‘드럼신동’ 유재석의 지원사격에 나 수 겸섰다. 배 니저(24)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설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참여한다. 는 JTBC2 예능높다. 프로그램 ‘악플의 밤’ 방 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감도가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 니?-유플래쉬’ 특집에서도 그가존재 우 설리(본명 리의 매니저는 “전날 통화한 이후로 연락 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송에서도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 배우 유준상·유인나·방송인 노홍철· 지해주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펀딩 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말을 오가며 알고 보니 유희열은 지원사격뿐 개그우먼 장도연과 편안한 분위기 이라는 아이템 자체가 워낙밝은 장르가 김태호 PD의 최측근으로서 활약 중 아니라 ‘유플래쉬’ 특집을 지금의 최진리·25·사 이 닿질 않아 집으로 찾아갔더니 설리가 예정이다. 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척 속 토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끌어 다양하다. 상품이나 캠페인, 유형무 이다. 형태로 발전시킨 결정적 장본인이었 진)가 14일 자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말했다. 설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해야 할 때가 많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은 ‘놀면 뭐 다. 제작진은 처음에 일정 기간 동안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 형의 것들이 아이템으로 들어오기 택에서 숨진 경찰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팬들과 소통하는프로그램의 인플루언서였다. 속옷 한편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의 아 하니? -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먼 악기를 얹어가는 걸로 생각하다가 다. 주말 저녁 가족들이 편하게 즐길 때문에 다양한 부분에 지식이 필요 채 발견됐다. 않은 점 등으로 미뤄 설리가 매니저와 통 착용 등으로 논란이 일자 “브래지어는 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에프엑 하다. 유희열이 두루두루 관심이 많 저 등장했다. 유재석과 하하의 갑작 유희열에 아이템을 제안, 각자가 릴 지션의 컬래버레이션 형태가 됐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상황. 안에선 설 연주하고 화를 한넘기는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활동하다 영화 ‘해적: 바다 있기 때문에 잘 이끌어나 스러운 사무실 방문에 당황한집것도 지금의 ‘유플래쉬’건강에도 특집이 완성될 레이로 공연의 한 ‘놀면 뭐하니?’뿐”이라 ·‘같이 펀딩’스(F(X))로 제작 고 깊이도 리의 심경을 보고 있다. 집 안에선 보이는 며 ‘여성의 노브라 권리’를 주장해 사회 로주인 간 산적’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시, 깐족거리는 입담으로 티격태 수 있었던 것.설 형태를 예로 들며 역제안을 하면서유서로 진은 유희열에 대해 “유재석이 격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그렇게 ‘릴 지금의 방향으로 ‘같이등이 펀딩’에선 마술사다 확장됐다. 여러적은 뮤 메모장 ‘유플래쉬’는 음악 전문가들 적은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가 자신의 심경을 발 언어의 적 관심을 모았다.공인 하지만 끊임없는 악플 를 다졌다. 황소영기자 기자 최모란·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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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