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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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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덕담과 잔소리
이번 주에는 가족들과 떡국을 먹으며 행 복한 시간을 보내는 민족대명절 '설날'이 들어 있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설날은 백제 신라 때 설맞이 행사를 시작한 데 서 비롯된 것으로 적혀 있다. 이후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이르러 4대 명 절에 합류했다고 한다. 설날의 유래는 여 러가지이다. 새로운 한 해가 낯설다고 해 서 ‘설’, 새해 몸가짐 조심하라는 뜻의 삼가다에서 ‘설’, 한 해의 뜻을 새로 세 운다의 뜻에서 ‘설’ 등 다양한 유래가 전해진다. 설날에 먹는 떡국은 순백의 떡 과 국물을 마시며 새해를 새롭게 시작한 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가래떡은 긴 모 양처럼 무병장수를 의미하는데, 떡을 동 그랗게 써는 이유는 엽전처럼 재물이 풍 족해지는 것을 기원하고자 함이다. 원래 떡국은 꿩고기로 만들었는데, 꿩을 구하 기 힘들자 닭을 사용했다. 여기서 그 유명 한 ‘꿩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유래되 었다. 설날하면 떡국에 이어 세배가 자연 스럽게 떠오른다. 세뱃돈은 1925년 최영 년이 쓴 해동죽지에서 처음으로 소개 되 었는데, 옛 풍속에 세배를 한 어린이에게 ‘세배갑을 보냈다’는 표현이 나오는 걸 보면 그 이전부터 세배돈을 주는 풍속은 시작되었던 것 같다. 떡국, 세배에 이어 새해 덕담도 설날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아무래도 새해다 보니 설날 덕담이 오갈 것이다. 새해 덕담 은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 말 그대로 덕 스러운 말을 해주는 것이 좋다. 덕담하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과 욕심은 철저히 감 추고 그냥 토닥거려 준다는 생각으로 하 는 게 좋다. 사람은 생각지 못한 따뜻한 말 한마디에 덜컥 위안 받고 깊이 감동 받
는다. 그러나 상대방이 듣기 싫은 충고나 조언성 덕담은 덕담이 아니라 악담이 되 기 십상이다. 그 덕담이라는 것이 곡해하 게 되면 잔소리가 된다. 설날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 들은 친척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인생에 멋대로 훈수를 둔다. 덕담을 위장한 오지 랖은 상처를 남긴다. 아무리 다 너 잘되라 고 하는 이야기라고 할 지라도, 그 말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면 그것은 더이상 덕 담일 수 없다. 그리고 이 덕담으로 위장한 ‘막말’들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망 치는 주범일 수 있다. 가족, 친구, 직장상 사에 이르기까지 말로 상처를 입히는 사 람은 의외로 많다. 공부 열심히 하니, 올 해는 취직해야지, 어느 대학 갔니, 애인은 있어, 연봉은 얼마나 돼, 모아둔 돈은 있 어, 결혼은 언제 할 거니, 집은 장만했니 등 다양한 말이 있다. 언뜻 들어도 좋은 말로 들리는 말은 없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명절 잔 소리 메뉴판’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뜨 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잔소리를 하려면 그에 응당하는 돈을 내고 꺼내라 는 의미다. 즉 잔소리에 따라 벌금 의미의 세배돈이 책정되어 있다. 이용할 손님들 이라면 두둑히 돈 봉투를 챙기고 하는 것 이 좋겠다. 학생들에게 ‘모의고사는 몇 등급 나오니’와 ‘대학 어디 어디 지원 할 거니’ 등의 질문은 5만원이다. 10만 원으로는 ‘살 좀 빼야 인물이 살겠다’, 15만원으로는 ‘취업 준비는 아직도 하 고 있니’ 등의 질문을 할 수 있다. 직장 인을 상대로는 가격이 더욱 올라간다. 30 만원을 줘야 ‘나이가 몇인데 슬슬 결혼 해야지’라고 말할 수 있고, ‘너희 아기
가질 때 되지 않았니?’라고 물으려면 50 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 같은 명절 신 풍속도를 두고 “재밌다”는 반응과 “ 오죽했으면 이런 게 생겼겠느냐”는 자 조가 교차한다. 그래서 이럴 때일수록 말 의 기술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 하는 우 리 명절의 새해 덕담, 설날 덕담이 잔소리 가 되는 추세 속에서 올바른 대화방법은 아주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도 말을 조심해야 하거늘 하물며 가까운 가족에게 막말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이 아닐 수 없다. 첫번째 대화 전략은 자 신의 단점을 먼저 말하는 것이다. 단점을 먼저 말하는 것은 듣로 이로 하여금 질문 이 들어 와도 부담없이 말할 수 있게 하 는 안도감을 준다. “작년에 사업이 잘 안 되어서 올해는 좀 나아지면 좋겠네.” 두 번째는 장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이다. 덕 담은 말 그대로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기 도 하지만 약간의 거짓말을 더하여 ‘많 이 이뻐졌네”등으로 상대가 듣기 좋은 말을 먼저 하고 점차적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다. 가족 친지가 모인 자리에서 상대 의 칭찬을 진정성있게 찾아서 말을 하려 고 한다면 그 속에서 더욱 긍정적인 시너 지를 가져올 수 있다. 칭찬이 때론 낯설게 느껴지더라도 연습이 필요하다. 예를 들 어 밥 먹을 때 입을 다무는 모습을 지나치 지 말고 “흘리지 않고 야무지게 먹네” 라고 칭찬할 수 있다. 작고 사소한 것, 노 력하는 모습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물 론 배우자에 대한 칭찬도 마찬가지이다. 칭찬이야말로 ‘나중에 해야지’하고 미 루지 말고, 눈에 띄는 장점이 있다면 즉시 해야 익숙해진다. 칭찬, 응원의 힘은 고래 도 춤추게 한다고 했다. 의학적으로도 칭
찬의 효과는 밝혀져 있다. 힘찬 박수 소리 는 뇌에 전달되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몸이 빨라지고 힘도 생기게 한다는 것이 다.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보다 힘 있고, 자신감 있는 인생을 설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대화의 최고 무기는 침묵이다. 침묵은 말을 하지 않을 뿐 미소전략이다. 들을 건 듣고 용건 만 간단히 말하고, 취할 것만 취하는 것으 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아무리 명절이라 고 해도 말을 하다보면 사람은 실수를 하 게 된다. 칭찬은 못할 망정 말을 잘못하다 가는 명절에 화를 부르게 된다. 그런 상 황은 차라리 그 자리에 안오니만 못한 일 이 될 것이다. 최근 대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 명 절에 듣고 싶은 최고의 덕담을 조사한 결 과를 본 적이 있다. 1위가 ‘말 없는 응 원’이었고, 2위는 ‘다 잘될거야’가 차 지했다. 필자가 최근 들은 덕담 중에 기억 에 남는 덕담은 ‘중간만 해라’였다. 수 필가 정철의 ‘인생의 목적어’를 들여다 보면, ‘특별하지 않아서 특별히 행복한 상태를 ‘보통’이라 한다. 보통의 가정 출신으로, 보통 대학을 나와, 보통의 회사 를 다니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범하 다, 축복받은 인생이다. 보통이 축복이며, 보통이 특별이다’고 적고 있다. 올 한해 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 다, 미안합니다’의 덕담을 상용어로 사 용해 보았으면 한다. 좋은 말은 인생을 바 꾼다. 열심히 경청하면 마음의 소리까지 들린다고 했다. 이런 의미에서 2019년은 진심어린 덕담으로 시작해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는 한 해로 정해봤으면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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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노인회, 설날 떡국 잔치 성료 100여 명 모여 훈훈한 정 나눠
노인회 떡국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건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콜로라도 주 노인회(회장 대행 문홍석)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떡국잔치 를 지난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주간 포 커스 문화센터에서 열었다. 설날 떡국잔치는 콜로라도 주 노인회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 음을 함께 모여 나누기 위해 해마다 설날 즈 음에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100 여 명이 참여해서 함께 떡국과 음식을 나누 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진행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임원들 이 맡아서 진행했다. 서성기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마친 뒤 콜로라도 주 노 인회의 조석산 회장과 문홍석 회장 대행이 인사를 했다. 조석산 회장은 “올해도 어김 없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서 대단히 기 쁘다. 또한 이렇게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을 뵈니 반갑고, 감사하다. 새해에도 더욱 더 건 강하시고 편안하시기 바란다”라고 인사했 다. 이어서 조 회장은 “한인회가 통합되면 서 제가 한인회의 회장을 맡게 되었다. 콜로 라도 주 노인회 회장직까지 함께 수행하기에 는 현실적으로 역부족이라서 문홍석씨가 회 장대행을 맡게 되었다. 문홍석 씨는 올해 저
한인회의 임원진들이 이 날 행사를 위해 봉사했다.
의 남은 임기를 회장 대행으로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 또 콜로라도 주 노인회 회칙에 의 거해서 2020년부터는 문홍석 씨가 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문홍석 씨는 나보다도 훨씬 더 노인회에 애정이 많다. 그래서 노인회를 더욱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본다”라고 발 표했다. 문홍석 회장 대행은 “노인회를 위 해서 봉사를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매년 해온 행사는 물론이고 앞으로 새롭게 달라질 부분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라고 인사했다. 이어진 2부 식사시간에는 소고기 떡만두국 을 비롯한 잡채, 도토리묵, 나물, 떡, 과일 및 소주와 막걸리 등 한국 술을 반주로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떡만두국은 오로라 소재의 가동빌딩 2층에 위치한 맛나식당에 서 후원을 하고 다른 음식들은 노인회의 박 은주 총무이사, 무궁화 자매회에서 보냈다. 이날 떡국 잔치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서로 고향을 묻고 옛날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바다(Arvada)에서 미국인 남편 프레드 프레스톤(Fred Preston)씨와 함 께 참석한 엄경순 씨는 이날 참가자들 중 제
주도 출신을 찾기도 했다. 엄 씨는 “북한이 고향인데 피난을 제주도로 갔다. 혹시 여기 에 제주도 출신 분이 계시면 이야기를 나눠보 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편인 프레스톤 씨 는 “미국인들은 시니어들이 이렇게 따로 모 이지 않는다. 함께 모여서 즐거워하는 모습 이 보기 좋다. 젊은 사람들은 지혜가 필요할 때 노인들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음식도 맛있고, 함 께 모여서 먹으니까 더 기분이 좋다”라고 말 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참가자는 “노 인회가 더 활성화되지 않는 게 안타깝다. 이 제는 다들 데이케어센터를 가니까, 따로 회 비를 또 내면서까지 노인회를 오게 되지는 않 는 거 같다. 이런 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문홍석 회장 대행은 “최근 들어 노인들이 데이케어 센터와 교회에서 하는 평생교육 쪽 에서 활동을 하는 추세가 점점 더 커지고 있 어서 노인회가 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콜로라도에서만 있는 게 아니 고, 다른 주에서도 다 비슷한 상황이다. 그래 도 노인회가 지금까지 계속 되어 왔으니 앞
문홍석 노인회장 대행과 조석산 콜로라도주 한인회장(우).
으로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 했다. 평소 세컨드 홈 데이케어 센터에 나가고 있 는 강상기 회원은 “세컨드 홈 데이케어에 속 한 회원들이 오늘 함께 나왔다. 노인회가 이 런 자리를 마련해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 한 근처에 왔다가 봉사자들의 초대로 함께 식 사를 하게 된 민지식 씨 부부는 “우연히 어 르신들과 함께 이런 자리에 있게 되었고, 함 께 떡국을 먹는 동안 좋은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계획했던 일이 아니고 뜻하지 않 게 생긴 일인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라 고 이야기했다. 이날 한인회의 집행부에서 나와 어르신들 의 식사를 서빙하는 봉사를 맡아서 수고를 했다. 문홍석 회장대행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행사가 잘 치러져서 다행이다. 무엇보다도 한 인회에서 봉사를 담당해주어서 감사하다. 또 현금으로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노인회 관련 문 의는 720-490-2386(문홍석 회장 대행)으 로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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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한인타운내, 노우회 조사 요청 위한 서명운동 봇물 일주일새 325명 서명 동참 문서와 온라인 방식 참여 가능 되고 있다. 온라인 서명은 주간 포커스 웹 사이트(focuscolorado.net)에서 할 수 있고, 종이로 서명을 원 할 경우에는 303-960-8848, 720-999-5801, 720-4902386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명이 완료되면 콜로라도 주 최고 법무관 사무실(Office of the Attorney General Colorado Department of Law)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노우회관을 구입 하고, 융자금을 완불할 당시 후원 금을 냈던 구 회원들이 모여 노우 회와 회관을 한인사회로 되돌려 놓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 노우회관 되찾기 위한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노우회관 되찾기 진상규명 위원회에 콜로라도주 한인 노우회는 1993년 연방 서는 콜로라도 한인 노우회(이사장 바비 김, 정부로부터 약 37,000불, 오로라시로부터 회장 알 수 없음)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서 1996년에 10,000불, 2000년에는 약 40,000 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불을 받았다. 노우회는 지원을 요청했을 당 한인 노우회관을 되찾기 위해 벌이고 있는 시“콜로라도 주 한인 노우회는 55세 이상 이 서명운동은 2월 4일 현재 325명이 서명 200여 명의 한인 남녀, 특히 저소득층과 은퇴 을 마친 상태이다. 한인 노우회관 되찾기 진 한 노인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며, 공공 단 상규명 위원회는 '한인 노우회가 회원을 받 체임”을 강조하면서 펀드를 받았다. 지 않는다, 지난 15년 동안 회관을 오픈하 하지만 노우회관은 현재 2백명의 회원수는 지 않는다, 기금과 한인사회의 후원금으로 커녕 회원을 받지 않아 회원은 한 명도 없는 만들어진 회관을 타인종 교회에 렌트를 놓 상태이고, 회장도 없다. 전 노우회의 이동호 아 상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회원을 비롯 씨가 5년 전에 사망한 이후 소리소문 없이 바 해 회장도 없고, 총회를 가져본 적이 없다, 비 김씨가 이사장에 올랐으며, 이사진은 오 비영리단체 운영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 창근, 장기성, 고광민 등 4명으로만 소수 구 다' 등의 이유로 조사를 요청하고 있다. 서명 성해, 비밀리에 회관 매각을 진행해 왔다. 은 종이와 온라인의 두 가지 방식으로 전개 <김현주 편집국장>
성로렌스 한국학교, 설날 세배 행사 열어 세배하고, 덕담 들려주며 한국 문화 체험
성로렌스 한국학교 학생들이 설날 세배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성로렌스 한국학교(교장 임나연)가 한국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2일 설 날 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위 해 교사들을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한복 을 차려입고 학교에 나왔다. 또한 수업시 간에 세배하는 법, 세배할 때 인사하는 말, 덕담, 세배돈 주고 받는 법 등 설날의 전통 문화에 대해 교육했다. 설날 세배 행사는 성인반에서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 네 명이 세배를 받고, 어린 학 생들은 세배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성인반 학생들은 한국인이 아님에도 불구 하고 모두 한복을 갖춰 입고 세배를 받았 다. 이들은 어머니가 한국분이거나 또는 한국인과 결혼을 해서 좀 더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한국 학교를 다 니고 있다. 이날 성인반 학생들은 “부모 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라”라는 내용의 덕담을 배워서 세배를 받을 때 나 이 어린 학생들에게 덕담을 들려주고 세 배돈도 주었다. 또한 세배를 하는 나이 어 린 학생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와 세배돈을 받으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법을 배우고 따라했다. 성로렌
스 한국학교 측은 미리 한국 화폐를 모조로 만들어서 세배를 하고 난 뒤 세배돈으로 주 고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일부 학생들은 복주머니를 챙겨와 세배돈을 복주머니에 잘 간직하기도 했다. 세배를 하며 부끄러워 하 는 학생들도 있고, 세배돈을 받으며 좋아하 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였다. 특히 한복을 입 고 온 학생들 대부분이 불편해하기 보다는 오히려 특별한 옷을 입고 뿌듯함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녀들을 한국 학교에 보내면서 부모들도 성인반에서 한국 어를 배우고 있는 한 부부는 “굉장히 즐거 웠다. 한국말이 아직 서투르지만 어머님, 아 버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라는 덕 담을 해준다는 게 신선하다. 한국에서 태어 나지도 않았고, 한국 문화에 대해서 모르지 만 이렇게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 했다. 임나연 교장은 “우리 고유의 문화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 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로렌스 한국학교 관련 문의는 720-3202204로 하면 되고, 주소는 4310 S. Pitkin St. Aurora, CO 80015이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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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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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피플
월드옥타 덴버지회장 최윤성 “차세대들이 큰 무대로 나갈 수 있게 지원할 터” 주간 포커 스가 신년 기획으로 한인단체 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9 년 한 해동 안의 주요 활동들을 지난해 런던지회와 업무 협약을 듣고 있다. 체결한 최윤성 덴버지회장. 이번 호에 는 세계한 인무역협회(월드옥타) 덴버지회의 최윤성 회장을 만나 월드옥타에 대한 소개와 비젼 등을 들어본다. 포커스 :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다시 회장에 선출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최윤성 : 다른 회원들의 상황이 안되서 제가 다시 연임하게 되어, 2020년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또 월드옥타 본부에서 대외 협력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도 선임되 어 본부 일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포커스 : 덴버지회의 회원은 몇 명인가요? 최윤성 : 2013년도 4월 5일에 월드옥타의 덴버 지회가 창립되어서 현재 정회원이 32명 이고요. 2014년도부터 차세대 창업 무역 스 쿨을 개최하기 시작해서 현재 3기까지 배출 한 차세대 회원이 50여 명이 됩니다. 포커스 : 협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윤성 : 월드옥타는‘750만 재외동포 중 심의 경제단체’로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1981년도에 처음 생겼고, 당시에 재외동포 16개국의 101 명의 회원이 모여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대
한민국의 경제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나 라에 이익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요. 한 국은 큰 자본이 있는 나라가 아니라서 수출 에서 동력을 얻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래서 수출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가 없어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를 개 척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법을 찾아낸 것입 니다. 재외동포들이 각 나라의 현지 사정을 잘 아니까 판로도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줌으 로써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설립 되었습니다. 포커스 : 월드옥타 조직에 대해서도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최윤성 : 현재 74개국에 146개 지회가 있고 정회원은 7,000명, 차세대 회원이 2만명입니 다. 현재 20대 집행부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회장단과 집행부, 상임이사를 비롯한 이사회 가 전 세계에 400명이 있습니다. 또한 산하기 관으로 14개의 통상 위원회를 두고 있어요. 무수히 많은 업종을 14개로 나누어서 각각의 통상위원회에서 관할을 합니다. 여기에 월드 옥타의 전체 업무를 맡고 있는 대외협력위원 회, 인재개발위원회, 교육위원회, 홍보위원 회 등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커스 : 주요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윤성 : 매년 4월에 주로 상임이사와 전세 계 지회의 대표자들이 모여서 예산 및 결산, 각 조직에서 해야 하는 새로운 사업 집행에 대해 의결을 하게 됩니다. 또한 10월에는 정 기총회를 가지며 보통 900명~1000명 정도 가 모이게 됩니다. 가장 특색 있다고 말씀드 릴 수 있는 사업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을 위한 수출 상담 전시회입니다. 많은 중소기 업체들이 참여하고, 전세계에서 사업하는 회 원 분들이 한국의 우수 상품을 구매해 수입
도 하는 장이 열리는 것입니다. 또 각 지역별 로 경제인 대회를 열고 있는데 미주 지역의 경우 16개의 지회들이 정보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네트워킹을 활성화하 는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포커스 : 올해 어떤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 까? 최윤성 : 작년 11월 1일부터 뉴욕의 하용화 회장이 제 20대 월드옥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면서‘함께 하는 옥타, 힘있는 옥타, 자랑스러운 옥타’라는 슬로건을 발표했습 니다.‘함께 하는 있는 옥타’란 대외적으로 나 대내적으로 회원들이 네트워킹을 해나가 는 것을 말합니다. 즉, 봉사뿐 아니라 회원 자 신에게도 이익이 되는, 함께하는 단체가 되 자라는 의미입니다.‘힘있는 옥타’란 대외 적으로 월드 옥타를 모르는 분들에게 바로 알리려는 것입니다. 그 동안은 생색내지 않 고, 내실을 기하면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이 변해가니까 우리도 보여 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자라는 의미를 담 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옥타’란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옥타 대학을 만든 다거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타 기관 과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지 금 문재인 정부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로 굉 장히 신경 쓰는데, 해외에 사업체를 갖고 있 는 옥타 회원들이 각자 자기 회사에 청년들 을 취업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있고, 이 사업 을 ‘300인 한국 청년 취업 사업’이라고 부 르고 있습니다. 또 ‘홈 커밍 프로그램’도 있는데, 해외에서 성공한 회원들이 자기 고 향으로 자자체의 중소기업을 도움으로써 고 향의 경제를 발전시키자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 스쿨은 교육 위
주에서 창업 위주로 업그레이드를 할 예정입 니다. 우수 사업 계획서를 낸 차세대 회원들 에게 2만불씩 시드 머니로 지원하고, 기금이 더 모이면 더 크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포커스 :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 세요. 최윤성 : 작년에 런던지회와 맺은 MOU를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6월 정도에 런던 지 회를 방문해서 그쪽의 분위기와 사업 아이 템 등을 조사하는 등 실질적으로 교류하면 서 양 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 입니다. 포커스 : 회원 가입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최윤성 : 우선 자기 비즈니스가 있어야 하 고, 또는 사업체의 경영진이나 CEO로 있으 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사업을 하지 않 더라도 무역과 창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들은 심사 위원회를 통해서 문이 열려 있 습니다. 포커스 : 한인사회에 하고 싶은 말씀이 있 다면? 최윤성 : 다른 지회를 돌아다니다 보면 청년 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에 대해서 연구하 고, 조사하는 등 상당히 의지가 넘치는 걸 보 게 됩니다. 그런데 콜로라도에서는 종종 ‘ 내 사업 물려받아서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 시는 부모세대들을 보게 됩니다. 우리 차세 대들은 대학교육도 다 받은 인재들이고, 언 어와 문화적 핸디캡이 없기 때문에 자녀 세 대의 인재상에 맡게 큰 무대로 나갈 수 있게 밑거름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차세대들 중에서 빌 게이츠같은 세계적인 인 재도 나올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런 꿈을 갖 고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시길 당부드리고 싶 습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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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주간 포커스 기사 서체 크게 바꿔 폰트 10 →11로
발렌타인 데이를 보내는 특별한 방법들 러브랜드, 아스펜 그루브 특별 이벤트 등
러브랜드에 있는 '사랑의 열쇠' 조각상.
주간 포커스가 2019년 2월 발행되는 신 문부터 기사의 서체 크기를 10에서 11로 크게 변경한다. 이와 더불어 행간도 확장 해 전체적으로 가독성을 높이게 된다. 주간 포커스는 창간 이후 현재까지 현재 의 폰트를 유지해 왔으나, 독자층의 특성 과 매체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서 좀더 편 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서체를 변경하기로 했다. 주간 포커스는 2006년 9월 7일 처 음 창간한 이래 12년 5개월동안 콜로라 도 한인 사회에서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 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는 136 페이지로 증면하면서 다양한 변화를 추구해 왔다. 또한 콜로라도 한인사회 뉴스를 가장 발 빠르게 전달하며,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 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칼럼을 게 재하고, 미주 한인뉴스 등을 보강하는 등 주류 사회와 한인간의 긴밀한 연계도 추 구하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 전자신문, 카카오톡으로도 뉴스를 전달하며 독자 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주간 포커스 편집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
를 맞아 러브랜드 등 특색있는 방법으로 사 랑을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 는 곳들이 있다. 좀더 색다르게 발렌타인 데 이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우선 러브랜드(Loveland)는 발렌타인 데이 에 가장 주목받는 도시이다. 러브랜드 우체 국은 러브랜드 소인을 찍은 발렌타인 데이 카드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누 구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러브랜드에서 카드 를 보내고 싶으면, 큰 봉투에 카드와 우표를 붙인 봉투를 넣어 러브랜드 우체국으로 보내 면 된다. 러브랜드로 보내는 큰 봉투는 추가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고, 콜로라도에 있는 USPS 우체국 어디서나 접수가 가능하다. 러 브랜드로 보내는 큰 봉투를 보낼 수신자와 주 소는 Postmaster, Attention Valentines, 446 E. 29th St. Loveland, CO 80538-9998이고,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면 웹사이트 loveland. org/programs/valentine-re-mailing-program를 참조하면 된다. 러브랜드는 또한 ‘스윗하트 페스티벌 (Sweetheart Festival)’을 마련하고 있다. 가 로 10피트, 세로 30피트 길이로 미국 내에서
이 행사 메뉴에 포함된다. 쿼도 바 멕시칸 레스토랑 측은 “쿠폰 은 필요없다, 그냥 입술만 있으면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달콤 한 키스’는 꼭 연인사이에만 해 당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중요한 인물이나 유명인의 사진, 고객 자 신의 사진에 키스를 할 수도 있다 고 레스토랑 측은 말한다. 발렌타인 데이에 빠질 수 없는 선물이 쵸콜릿이다. 고급 쵸콜릿 발렌타인 카드를 위해 특별히 제공하는 하트 모양의 스탬프. 브랜드 고디바(Godiva)는 2월 한 가장 큰 ‘사랑의 열쇠 조각상’에 점등을 달동안 자사의 리워즈 클럽(Rewards Club)에 하고,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가입하는 고객에게 무료 혜택을 마련하고 있 준비된다. 이 행사는 2월 8일 오후 5시부터 다. 고디바 매장을 통해 매달 무료 쵸콜릿 한 밤 10시까지,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 조각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구매시 무료 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loveland.org/ 배송, 생일날 특별 선물 증정 등을 제공한다. events-2/sweet-heart-festival를 참조하면 멤버십 가입은 무료이지만, 12개월동안 매달 된다. 10달러 이상의 쵸콜릿을 구매해야 한다. 고 리틀턴에 위치한 아스펜 그루브((Aspen 디바 측은 멤버십에 가입하고 발렌타인 데이 Grove)에서는 ‘아스펜 그루브 러브레터 프 용 쵸콜릿을 구매할 경우 일년 내내 멤버십 로젝트(Aspen Grove’s Love Letter Proj-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ect)’를 진행한다. 2월 10일까지 아스펜 그 캐슬 락(Castle Rock)의 아울렛은 발렌타인 루브에 있는 ROX 아트 캘러리를 중심으로 데이 대신2월 9일까지 고객들에게 8달러 짜 별도의 비용 없이 사랑의 편지를 보낼 수 있 리 선물카드가 든 빨간 봉투를 증정하는 방 다. 아스펜 그루브는 러브레터를 보내는 우 법으로 음력 설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고 표 및 기타 비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객 서비스 데스크에 들러서 ‘해피 뉴 이어 내용은 aspengrovecenter.com/event/The- (Happy New Year!)’를 말하면 선물 카드를 Love-Letter-Project/2145520433를 참조 받을 수 있다.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는 하면 된다. 음력 설에 어울리는 장식품을 선물하고, 등 쿼도바 멕시칸 레스토랑(Qdoba Mexican 불을 장식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선물이 든 빨 Eats)은 올해로 9번째 ‘달콤한 키스’라는 간 봉투를 제공한다. 2월 9일 오후 1시에는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갖는다. 2월 14일에 음력 설을 기념해서 재스민 플라워 댄스 아 앙트레 메뉴를 주문하고 키스를 나누면, 두 카데미가 공연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out번째 앙트레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부리 letsatcastlerock.com에서 찾을 수 있다. <이은혜 기자> 또, 나초, 또띠야 스프, 퀘사델라, 샐러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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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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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톡톡
세일즈 인생 25년, <센트럴 자동차 류지성 대표 >가 말하는
자동차 바가지 안 쓰고 "잘" 사는 법
센트럴 자동차의 류지성 대표는 자동차 세일즈 15년 경력의 전문 브로커다.
“저는 자동차를 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 자신을 파는 거예요. 모든 세일즈가 물건 이 아니라 세일즈 맨을 파는 것이지 않습니 까?” 센트럴 자동차의 류지성 대표는 자동차 세 일즈로 경력 15년이 되어가는 전문 브로커 다. 딜러에서 처음 자동차를 팔기 시작했고 브로커로 독립한 지는 5~6년 정도 되었다. 세일즈 맨으로서 자기 자신을 판다는 말을 스 스럼 없이 할 수 있는 이 자신감은 25년 넘게 세일즈를 해 온 데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차를 팔기 위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 만는 게 좋고, 이야기하는 게 좋 아서'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합니다"고 말한다. "22살에 미국에 와서 가장 먼저 시작한 일 이 세일즈였고 문득 돌아보면 항상 무엇인가 를 팔고 있었어요"라고 류 대표는 말한다. 자 동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건 2000년도에 콜 로라도에 오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처음에 는 자동차 딜러에서 세일즈를 시작했고, 6년 전쯤에 브로커로 전환했다. "아들 둘이 있는
데 아빠인 저한테 오지 않더라고요"라고 브 로커로 일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하며 "수입 은 적더라도 두 아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시간 이 많아진 지금이 훨씬 행복합니다"고 류지 성 대표는 말한다. 센트럴 자동차는 모든 브랜드의 새 자동차 와 중고차를 취급한다. 거래하지 않는 브랜 드는 한두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류 대표 는 다른 딜러샵과 다른 점에 대해 “저를 찾 는 분들은 주로 비즈니스로 시간이 바쁜 분 들이예요. 차는 빨리 나와야 하는데 직접 나 가셔서 딜(deal)을 하시기 어려운 분들이 많 이 찾으세요"라고 설명한다. “요즘은 인터 넷을 통해서 가격이 공개되기 때문에 표준가 격은 이미 고객들이 알고 계세요. 저를 통해 서 표준가격보다 낮출 수 있고, 구매 과정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실 수 있는 장점 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또 저를 통해서 한번 차를 구매하셨던 분 들은 다시 저를 찾아오세요. 저를 통해서 여 러 가지 조건들을 조율하시고, 마음에 드시 면 서류 작업을 하게 되죠”라면서 “또 중 요한 것은 딜러와 직접 상대할 때 거래가 틀 어질 수도 있는데 제가 중간에서 이 부분을 잡아드리게 되고요. 딜러의 세일즈 맨들은 협상의 달인들 아닙니까? 세일즈 맨들을 상 대하는 스트레스를 제가 대신 맡아드리는 것 이죠”라고 류지성 대표는 말한다. “고객들이 가장 불편해 하시는 지점이 ‘ 바가지 썼다’라고 생각하시는 경우예요” 라고 류 대표는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공 개된 가격보다 더 주고 샀다면 당연히 바가 지가 맞아요. 하지만 그보다 저렴하게 샀다 면 바가지가 아닌 거예요”라고 생각의 오류 를 바꿔놓는다. 그리고“고객분들이 제가 중 간에서 수익을 내니까 그만큼 손해 보셨다 는 생각을 하시기도 하는데, 저는 고객이 아
니라 딜러에게 제 비용을 받고 있어요. ”라 고 설명한다. 그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 한 건 고객이 미리 알아보신 가격보다 제가 더 가격에 맞춰드리고 있어요”라는 점도 강 조한다. 류지성 대표는 자동차를 잘 사는 방법에 대 해서 조언을 들려준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묻는 궁금증은 “언제 사면 제일 싸게 살 수 있나?”라는 부분이다. 류 대표의 답변은 “ 솔직히는 시점이 따로 있지 않아요. 새 차는 이미 가격이 정해져 있고, 저를 통해서 구매 하시면 늘 일정한 가격으로 맞춰드리려고 합 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간혹 정말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 데 그럴 때는 구매자에게 여러가지 조건들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군인 출신이고,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어야 하고, 이미 자사 브랜 드 차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등의 조건들을 붙이는데 이런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키는 경 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광고에 나오는 가격 보다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류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서 류 대표는 연말이나 1월에 가격이 낮아지기도 하는데, 이때까지 남아 있는 차들은 대개 비싼 모델의 차들이 남아 있게 된다. “고객이 원하는 차가 아닌 경우 가 많고, 월 할부금이나 유지비 등이 더 들어 가야 하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라고 주의 사항을 들려준다. 두번째는 차를 정확하게 정하는 게 중요하 다는 점을 류지성 대표는 강조한다. 차를 정 하지 않은 채로 말을 계속 듣다 보면 뭐가 좋 은 건지 잊어버리고 헷갈리게 된다는 것이 다. 즉 “어떤 브랜드의 어떤 모델이 필요한 지를 잘 결정을 하고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 니다”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콜로라도에 서는 눈이 많이 오는 점을 감안해야 겨울철 에도 무리 없이 차를 탈 수 있다. 아무리 좋아
하는 모델이 있어도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지를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따져야 한다는 것이 류 대표의 설명이다. “간혹은 고객분들이 잘못 판단하고 계시는 경우가 있 어요. 이럴 때 잘 설명을 해서 고객분이 결정 을 바꾸시는 게 가장 바람직한 경우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서류에 사인을 하실 때까지 계속해서 정말 이 차가 필요한지 질 문을 드립니다”라고 류 대표는 말한다. 류 대표가 세번째로 소개하는 방법은 리스 이다. 그 이유는 요즘 기술력의 발전으로 자 동차 산업이 상당히 빠르게 발달하기 때문이 다. “하이브리드가 이미 일반화되기 시작했 고, 곧이어 전기차, 수소차도 대중화되는 날 이 올 거예요. 가스로 가는 차가 얼마나 더 상용화될 지 모르겠어요”라고 설명한다. 이 런 배경으로 고객들이 차를 바꾸는 시점도 3 년 이하로 점점 짧아지고 있다. 그래서 자동 차를 구매하는 데 따르는 세금이나 융자금을 줄일 수 있고, 이자율도 더 낮은 조건을 회사 들마다 제공한다.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세일즈 맨들은 다들 리스를 하고 있어요” 라고 류 대표는 덧붙인다. 류지성 대표는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새 차도 고장이 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 다고 말한다. 그리고 “딜러에서는 중고차 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세일즈맨들이 약간의 거짓말을 할 수가 있어 요. 하지만 저희 같은 브로커는 그렇게 백업 을 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있는 사실을 그대 로 고객들에게 말씀드리는 일이 가장 중요합 니다”라고 설명한다. 센트럴 자동차의 류지성 대표는 고객의 시 간을 줄이기 위해 사무실에 있지 않고 찾아 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자동차 구입과 관 련한 문의는 303-591-6027로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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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7, 2019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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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소식
예다움 한혜정 원장,‘TV는 사랑을 싣고’ 출연
“지긋지긋한 관절통증으로 힘드셨죠”
스무살 시절 절친 남궁옥분의 찾고 싶은 사람으로
신제품“세종관절보감”출시
KBS의‘TV는 사랑을 싣고’제작팀은 한혜정 원장이 이민 후 살던 시카고 한인 회를 통해 한 원장을 찾기 시작했다. 지 인을 통해 한혜정 원장과 연락이 닿았고, 한 원장은 옛친구가 본인을 찾는다는 소 식에 2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특히 한혜정 원장은 오래 전 엘리베이터 에 갇혔던 경험 때문에 생긴 폐소공포증 때문에 비행기를 타는 일이 쉽지 않았음 한혜정 원장이 스무살 시절 절친이었던 남궁옥분씨의 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진단서까지 소지 찾고 싶은 사람으로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하고 남편이자 함께 예다움 음악학원을 지난 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운영하고 있는 최춘섭 씨와 함께 비행기를 싣고’에 7080 가수 남궁옥분이 출연해 30 탔다. 방송을 통해 한 원장은 시애틀에서 경 여 년 전 연락이 끊긴 인생의 짝궁, 예다움 음 유할 때 항공사 측에서 탑승을 거부했으나, 악학원 한혜정 원장을 찾았다. 이 방송을 계 덴버에서 시애틀까지 무사히 잘 왔다는 말 기로 한혜정 원장은 20년 만에 한국을 방문 로 설득해서 한국까지 무사히 비행을 할 수 해 방송에 출연도 했다. 있었다고 밝혔다. 한혜정 원장과 남궁옥분 씨는 1970년대 쉘 공항에서 30여 년만에 재회한 한혜정 원장 브르에서 함께 음악을 하는 동료였다. 절친 과 남궁옥분 씨는 첫 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하게 지내던 친구 사이었지만 남궁옥분 씨가 깊은 포옹 후 서로 눈물만 흘리며 말을 잇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스타가 되면서 거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궁옥분 씨는 오래 리가 멀어졌다. 거짓 험담과 사소한 오해 때 전 다른 사람들의 말로 오해를 했던 것에 대 문이었다. 남궁옥분 씨는“친오빠가 갑자기 한 미안함을 표현하고, 한혜정 원장이 미국 세상을 떠나면서 큰 슬픔에 빠져 있을 때 한 에 와서 모텔 청소를 해서 모은 돈으로 피아 혜정 원장이 위로를 해주고, 대신 공연도 해 노 한 대 값과 맞먹는 마틴기타를 선물한 사 주었던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연도 기억했다. 한혜정 원장은 방송에서 남 남궁옥분 씨는 방송을 통해 한혜정 원장과 궁옥분 씨가 기타를 들고 출연하는 모습을 연인 사이보다 더 가까이 지냈던 일을 추억 보고 흐뭇했다고 이야기했다. 했고, 한혜정 원장이 사진 전공을 한 실력으 두 사람은 라이브 카페에서 40년 전 함께 로 앨범 사진 등을 찍어주었던 일도 회상했 불렀던 노래 '아가씨들아'를 함께 부르며 40 다. 남궁옥분은 방송에서 "한혜정이 저에 대 년 전 추억을 나눴다. 남궁옥분은 한혜정과 해서 안 좋게 이야기 하고 다닌다는 것을 듣 의 만남이 "60년을 사는 동안 삶의 가치를 고 제가 그냥 뒷걸음질 쳤다"고 당시를 떠올 알고 새로운 시작을 하라는 선물 같다"라고 렸다. 오해가 쌓인 채 한혜정은 1983년 미국 고마움을 표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인영 기자> 시카고로 떠났고, 그게 마지막이었다.
세종송보감, 세종요로청보감, 고 려효삼정, 세종후코이단에 이어 세 종바이오텍은 관절, 연골건강을 위 해“세종관절보감”을 출시했다. 한국 BCL바이오제약 중앙연구소 가 수년간 연구하여 12가지의 한방 천연성분으로 개발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백세인생을 사는 현대인의 고질적 인 문제는 퇴행성 관절염과 연골 마 모로 오는 관절 통증인데, 중년 이상 의 50% 이상이 골다공증이나 손목 발목 및 허리 목 등 관절 이상을 호 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천연의 성분 으로만 구성되고 식약처(KFDA)가 효능을 인정하여 검증된 효능을 바 탕으로 출시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세종관절보감은 통증의 원인 이 되는 문제를 뿌리부터 제거하는 한방 의 원리를 이용하여 개발된 것으로, 시중 의 일반 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장애, 변 비 등 부작용이 전혀 없어 많은 분들의 사 랑을 기대하고 있다. 세종관절보감의 주성분은 , 버드나무가 지껍질추출물, 우슬, 두충, 식이유황, 까마 귀쪽나무열매분말, 초록잎홍합, 참당귀농 축분말, 황금추출분말, 울금, 가시오가피 추출 , 상어연골 분말, 홍화씨 등으로 관절 통증, 연골재생촉진, 골다공증,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관절이상을 우려하는 분에게 최적의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가격은 2개 월 1박스 195불이다. 세종 바이오텍(본사)의 한국어 고객상
담 전화번호는 1-877-256-7671이고,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관련 정보는 www.sejongbiotech.us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관절보감은 이런 분이 드시면 좋습니다> ▶관절사용이 많은 일이나 운동을 하는 분 ▶관절염이나 관절통증을 줄이고 싶으 신 분 ▶어깨, 손목, 무릎, 발목, 허리에 관 절영양공급을 원하는 자 ▶노후관절건강, 관절의 뻣뻣함을 느끼시는 분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줄이고 싶으신 분 ▶해열진 통, 해독기능, 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하는 분 ▶교통사고후유증, 퇴행성관절염, 디스 크 (목, 허리) 개선 <기사제공 세종바이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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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7, 2019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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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새문 한국학교, 2019 봄학기 개강
치솟기만 하는 학비 … 50% 내리는 대학도 있어
설날행사·삼일절·시장놀이 활동 예정
재정지원이 많은 대학 위주로 진학할 대학을 결정
설날을 맞아 직접 복주머니를 만들고 즐거워하고 있는 어린이들.
새문 한국학교(교장 유미순)가 지난 2일 2019년도 봄학기를 개강했다. 이번 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5주 동안 운영된다. 2007년부터 시작해 12 년 째 운영되고 있는 새문 한국학교는 이번 학기에도 유아부터 성인반까지 50여명의 수 강생들이 모여, 한국어 수준과 연령별로 총 5 개 반이 운영된다. 개강식에서 권인숙 새문 교회 담임목사는“만물이 새롭게 피어나는 계절, 봄을 맞아서, 여러분들도 새롭게 피어 나는 새싹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 다. 한 학기동안 잘 배우시고, 그동안 배운 것 들을 잘 꽃피우고 열매로 맺으시기 바랍니 다”라고 축사를 했다. 특히, 개강을 하는 날 설날을 맞아 전통놀이도 함께 진행했다. 줄 다리기를 비롯해서,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을 체험하고,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주었다. 그리고 새문학교가 미리 현금을 준비해서 세 배를 마친 학생들에게 세배돈을 주었다. 학 생들은 절을 배우고, 세배를 드리고, 세뱃돈 을 받으면서 즐거워하고, 부모님들 또한 가 정에서 하기 어려운 세배를 한국학교를 통해 서 할 수 있어서 기뻐했다. 새문 한국학교는 매년 특정 주제를 정해서
그 주제에 대한 교육을 좀더 집중적으로 하 는데, 지난 학기에 이어 ‘한국의 문화와 역 사를 찾아서’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유아반,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의 다섯 개 반의 특성에 맞 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집중적으로 교육 하고, 학기를 마칠 즈음에 전체 학생들이 모 여서 프로젝트 발표를 할 계획이다. 2년 전 에는‘한국의 명소를 찾아서’를 주제로 해 한국의 각 지역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업 을 했고, 지난 해에는‘한국의 인물들’이 라는 주제 아래 이순신 장군 등 역사적인 인 물들에 대해 공부했다. “이러한 방법은 학 생들로 하여금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학생들의 한국어 발표 실력을 향 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유미순 교장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기에는 다음달 3.1절 100주년을 맞아 3.1절 행사를 가질 예정이고, 종강하는 날에는 시장놀이 를 준비하고 있다. 새문 한국학교는 개강 이 후에도 당분간 수강 신청을 받는다. 관련 문 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되고,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이 다. <이인영 기자>
치솟는 대학 학비로 인해 학부모들의 경 제적 부담은 갈수록 커져만 간다. 대학 진 학을 앞둔 자녀의 등록금을 절약할 수 있는 팁을 모아봤다. ▲ 학비 내리는 대학들 많은 사람들은 등록금이 계속 오르는 줄 만 알고 있지만 반대로 학비를 내리는 대 학들도 꽤 있다. 메릴랜드와 뉴멕시코에 캠 퍼스를 둔 리버럴아츠칼리지인 세인트존 스 대학은 이번 학기부터 5만2,734달러에 달하던 등록금을 3만5,000달러로 파격 인 하를 단행했다. 펜실베니아에 있는 엘리자 베스타운 대학도 마찬가지. 새 학기부터 등 록금을 32% 인하한 3만2,000달러만 받겠 다고 발표했다. 켄터키주 남동부에 있는 침 례교 재단 컴버랜드 대학(University of the Cumberlands)은 2019~2020학년부터 학 부생 등록금을 무려 57% 깎아준다. 등록금 을 내린 곳은 이들 대학 뿐 아니다. 지난 3 년간 등록금 후진정책을 시행한 곳은 20여 대학에 달한다. 물론 숫자상으로는 얼마 안 되지만 비싼 등록금이 부담되는 학부모들이라면 눈여 겨 볼 만하다. 5,700여명이 재학하는 라살 대학도 대열에 가세했다. 2017년 4만달러 가 넘던 등록금을 29% 내렸다. ▲ 주립대 베니핏 활용 일부 주립대학들의 거주민에 대한 파격적
학비 할인 같은 베니핏도 활용할 만하다. 물 론 이런 학비 혜택 때문에 이사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겠지만 직장 등으로 인해 이주가 결정된 경우라면 아주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이다. 이 같은 ‘주립대 거주민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관련 규정도 제대로 숙지해야 한다. 보통 주립대 거주민 학비 혜택은 최소한 개 강 12개월 전부터 거주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다. ▲ 여러 요인 꼼꼼히 비교 대학을 선택할 때는 재학생이 졸업하는 데 걸리는 기간도 따져봐야 한다.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저렴하다고 해도 대부분 학생들이 졸업까지 5년 혹은 6년이 소요되는 대학이 라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결국 학 비를 더 오랜 기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지난 몇 년 동안 전국 평균 이상으로 등 록금을 자주 인상했던 학교도 비추다. 대학 별 재정지원을 비교할 때는 금융소비자보호 국(CFPB·Consumer Financial Protection Bureau)의 무료 툴을 이용하면 좋다. 재정지 원 패키지들을 비교해주고 어떤 대학이 자 신에게 가장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지 찾아 준다. 여러 재정지원 패키지 중 어떤 부분이 그랜트나 스칼라십처럼 무상이고 어떤 것은 갚아야 하는지도 잘 따져봐야 한다. ▲ 대학 목록 작성 이렇게 보통은 먼저 학교를 선택하고 나중에 어떻 게 재정 지원을 받을지를 파악한다. 하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또 지원자들은 더 나은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 서로 경쟁관계 에 있는 대학들에 지원하고 이를 지렛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대학들은 더 우수한 인재 를 유치하기 위해 재정보조를 협상의 테이 블에 놓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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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회관 되찾기 캠페인 -1
노우회 회원 한 명도 없고, 바비 김·오창근·장기성·고광민 이사 4명뿐 회원 안 받고, 2014년부터 노우회관 매각 시도 2017년 3월 건물만 50만불, 안테나 포함 70만불 책정 바비 김, 2017년 노우회 공금 7천달러 개인 용도로 사용 노우회 공금으로 고소, 2018년 은행계좌 내역 공개 시급 아래 자료는 전 콜로라도 한인회장인 바비 김(현 한인 노우회 이사장)과 박준서가 주간 포커스 신문사를 고소(2018CV30356), 2019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덴버카운티법원에서 진행된 재판과정에서 밝혀진 증거 자료들이다. 2017년 기사에 대해서 고소가 진행된 관계로 주간 포커스측의 요청으로 2017년 노우회의 은행 계좌가 공개되었으며, 동시에 회관 매각관련 서류도 공 개되었다. 이로써 2017년 2월 주간 포커스에서 보도한 '노우회관 매각설'에 관한 기사들은 명백한 사실 보도임이 밝혀졌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에 회관 매각관련 서류가 법정에서 공개 되면서 바비 김은 매각 사실을 숨기며 회관 가격까지 책정해 비밀리에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도 밝혀졌다. 2017년 한인 노우회의 은행계좌 내역을 살펴보면 히스패닉계 교회로부터 매달 렌트 비 2천 달러(2014년 8월부터)를 받았으며, 이사들은 수고비 명목으로 1천 달러, 바비 김은 개인용도로 7천 달러, 그리고 대부분은 그들의 식사비로 사용되었다. 이로 인해 이미 공개된 2017년 을 제외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의 은행계좌 내역 공개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노우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노인들을 위한 활동도 하지 않은채, 회원도 받지 않고 있다. <김현주 편집국장>
바비 김, 오창근, 고광민, 장기성씨 4명은 2014년 4월 3 일 노우회관 매각에 찬성하면서 사인했다. 이때 부동산 업자로 박영돈씨가 참석해 함께 사인했다.
2017년 10월 20일 바비김은 노우회 계좌에서 7천달러를 변호사비 및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김씨는 법정에서 이 체크에 관련해 "Loan to Bobby"라고 말하며, 현재까지 갚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2017년 4월 14일 오창근씨는 퇴직금 명목으로 3천 달러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체크에 적혀있는 퇴직금 이 무슨 의미인지는 연락이 닿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돈을 받은 것은 확실해졌다.
2017년 3월 22일 노우회관에 세입자로 들어있는 히스패닉계 교회 목사와 바비 김, 장기성, 고광민씨 3명은 회관 건물만 50만달러, 안테나 타워 포함시 70만달러로 건물 가격을 책정하고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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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아웃도어 리테일러 & 스노우쇼 성료 950여개 업체 참가, 4,500만 달러 경제적 가치 올려
이번 행사에서 주목을 끈 특수 소재의 신발들과 담요겸 슬리핑백.
야외 스포츠 및 스키 관련 제품들의 무역 박람회인 ‘아웃도어 리테일러 & 스노우쇼 (Outdoor Retailer and Snow Show)’가 지 난 달 31일부터 3일동안 콜로라도 컨벤션 센 터(Colorad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 다. 이번 쇼에는 약 950개 업체가 참가하고 2 만 5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아웃도어 리테일러 & 스노우쇼는 2017년 까지 20여년 간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서 열렸으나 야생 동물 보호 문제로 유타 주와 행사 주최측이 충돌을 빚으면서 지난 해부터 덴버로 개최지를 옮겼다. 한 해 겨울과 여름 두 차례씩 열리는 이 행사로 인 해 덴버는 4,500만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올 리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루이스 베니테즈(Luis Benitez) 콜로라도 주 야외 스포츠 산업 국장은이 행사 개막식에서 "업계가 성장하기 위해서 제품에 대한 것뿐 아니라 주 정부의 정책들과도 연결되어 있 다. 이러한 정책들이 산업의 변화를 일으킬
올해로 두번째 열린 아웃도어 리테일러 쇼.
것을 기대한다. 이러한 변화들이 콜로라도에 서 일어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라 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을 끈 제품들은 휴대폰 손가락 걸이에서부터 특수 소재의 신발, 등산 복, 등산화, 셔츠, 울트라 라이트 슈즈, 솔로몬 스키, 캠프용 담요, 스노우 슈즈 등 다양하다. 크레센트 문 루나(Crescent Moon Luna) 브 랜드의 스노우슈즈는 이중 밀도의 재질 대신 단일 밀도의 EVA 폼으로 제작되어 한 켤레 의 무게가 3파운드로 무게를 최소화했다. 또 한 속도를 더 빠르게 낼 수 있는 모양으로 디 자인 되었고, 발 사이즈가 작아도 조정이 가 능하다. 소매 가격은 130 달러이다. 아이스브레이커 하이퍼리아 존드(Icebreak Hyperia Zoned)의 스키 자켓은 여러 겹의 섬 유로 만들어 보온효과가 높고, 과도한 열은 쉽게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메리노 울을 안 감에는 100그램, 팔 부분에는 70그램을 사용
했다. 또한 피트(pit) 지퍼가 겨드랑이와 팔쪽 으로 나 있어서 통풍이 잘 안되는 문제를 개 선하기 위해 좌우 가슴 부분으로 지퍼를 옮 겨 달았다. 스키 매니아들에게 이러한 새로 운 디자인이 호응을 얻었다. 수면용 패드로 유명한 클라이미트(Klymit) 는 캠핑용 담요를 새로 소개했다. 신제품인 이 담요는 손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와 발을 감쌀 수 있는 부분을 디자인에 포함해 보온 기능을 높았다. 또한 침낭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대단히 가벼운 소재를 사용했다. 소비 자 가격은 120달러이다. 여성들을 위한 작업복 브랜드인 도브테일 (Dovetail)은 새로운 소재로 여성들의 신체 구조에 맞춘 디자인의 작업복 바지를 선보였 다. 이 브랜드는 작년 7월 오레곤주 포틀랜드 에서 조경 사업을 함께 하던 두 여성에 의해 출시되었다. 대부분의 작업복 바지가 두 겹 의 천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도브테일은 데 님 안감에 부드러운 감을 덧씌워서 한 겹이
면서도 피부에 닿는 면의 마찰을 줄이 고, 활동성을 높였다. 110달러와 140 달러 두 가지의 디자인이 나와 있다. 스키 브랜드 살로몬(Salomon)은 QST 스키 라인 전체를 새로운 소재 와 형태로 전면적인 교체를 단행했 다. 수년간 살로몬의 QST 라인의 팬 들은 이러한 변화에 아직 신뢰를 보내 는 모습은 아니었다. 그러나 살로몬은 QST 라인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기 위해 살로몬은 속도를 더 높이고, 단 단한 지형에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 새로운 디자인은 스키의 끝 부분이 더 넓어져서 가파른 코스에서도 보다 안정적이라고 업체 는 설명했다. 초경량 등산화를 선보인 스카파(Scarpa)는 신제품 푸리아 S(Furia S)를 선보여 관람객들 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자인 자체부터 독특 한 데다 소재가 상당히 부드럽고 유연해 가장 편안한 등산화가 될 것으로 꼽혔다. 공기처럼 가벼운 점이 이 등산화의 가장 큰 특징이며, 엄지 발가락 아래 부분에 포뮬라 원 자동차 나 우주선 좌석에 사용되는 합성 소재인 알 칸타라(Alcantara)를 사용해 중량이 가벼우 면서도 마찰에 대한 내구성을 높였다. 소비 자 가격은 200달러이다. 덴버에 본사를 둔 마이어 스키스(Meier Skis)사는 이번 쇼에서 아울렛 엑스포 홀에 위치한 프라임 부스에서 아스펜 나무와 소나 무로 만든 수제 나무 스키 용품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사장인 테드 예논(Ted Eynon)은 “환상적이었다. 좋은 수익을 낼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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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외국태생 이민 1세 인구비중 107년 만에 최고치”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는 지난 달 30일 공개한 한 보고서에서 연 방 인구센서스국의 ‘2017년 아메리칸 커뮤 니티 서베이’결과를 분석한 결과, 외국 태 생 이민자 인구가 4,400만명을 넘어선 것으 로 집계돼, 미 전체 인구에서 이민자가 차지 하는 비중은 13.6%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 혔다. 이는 미국 거주자 7명 중 1명이 외국에 서 태어난 이민자 1세인 셈으로 이같은 이민 자 인구 비중은 1910년 이후 100여년만에 가 장 높은 수치이다. 미 역사상 이민자 1세 인 구 비중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유럽 이민자 가 대다수를 차지했던 1890년으로 당시 미 전체 인구 중 14.8%가 이민자들이었다.
1910년 당시 14.7%를 기록했던 이민자 인구비중이 1970년 4.7%로 바닥을 칠 때 까지 60년간 감소세가 계속된 것은 1924 년 제정된 ‘국가별 쿼타 제한법’의 영향 이었다. 현행 미국 이민법 시스템의 토대가 된 이 법이 제정되면서부터 한국 등 아시 아 출신자들의 미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 다. 1910년 ‘국가별 쿼터제한법’으로 유 럽 출신 이외에는 이민이 어려웠지만 이 법 의 제정으로 이민문호가 열리게 된 것. 현 재도 국가별 상한선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별 할당제에 비하면 훨씬 완화됐고, 우 선순위 카테고리가 적용돼 가족이민이 활 발해졌다. 또, 취업이민 제도가 생겨 가족초청을 통 하지 않고도 미국 이민이 가능해진 것이 이민자 인구가 급증하게 된 것이다. 하지 만, 보고서는 2017년 현재 13.6%로 분석 된 미국의 이민자 인구 비중이 다른 선진 국가들에 비하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라 고 지적했다. 다른 경제선진국가들과 비교 하면 미국의 이민문호가 넓은 것은 아니라 는 것이다.
공화당 … 시민권자의 부모·자녀 초청 중단해야 공화당이 시민권자의 부모와 성인 자녀 등 직계가족 초청이민까지 불허하는 연쇄 가족 이민 폐지를 재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 다. 특히, 연쇄 이민(Chain Migration) 폐지는 트 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 해부터 이민 개혁 4 대 과제로 정해 추진했던 주요 이슈 중 하나 여서 국경장벽 건설과 함께 또다른 이민정책 갈등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이민보수단체 ‘넘버 USA‘는 1일 공화 당 조디 하이스(조지아) 의원이 최근 ’연쇄
가족이민 폐지 법안‘(H.R.891)을 연방 하 원에 발의했다고 전했다. 이 법안은 시민 권자의 부모와 성인 자녀 초청 이민을 폐 지하고, 시민권자의 미성년 자녀와 배우자 만을 초청이민 대상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넘버 USA’는 연쇄 가족이 민이 폐지되면, 합법이민 규모가 대폭 줄 어들 것이라며 영주권 발급건수가 연간 27 만건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법안에는 공화당 스캇 페리 의원 등 7 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출산 알선업체·산모 무더기 기소 주로 하와이로 입국 후, 남가주 지역으로 이동 연방 검찰과 이민세관단속국 등 연방 사 법당국이 원정출산 알선업체 대표 등 중국 인 3명을 지난 달 31일 비자 사기, 전신사 기, 신분도용 등 혐의로 체포했다. 또, 원 정 출산업계 관계자 등 19명이 비자 사기 등 같은 혐의로 이날 LA 연방 대배심에 기 소됐다. 이날 공개된 LA 대배심 기소장에 따르 면, 지난 2015년 당국의 원정출산 알선업 체 단속에서 적발됐던 어바인의 중국계 원 정출산 업체 ‘유윈USA‘ 동유안 리, 랜 초 쿠카몽가의 마이클 웨이유에 리우, 폰 태나의 진 덩 등이 체포, 기소됐다. 또, 미 전국 최대 원정출산 산후조리원으로 알려 진 LA의 ‘스타 베이비 캐어’ 웬 루이 덩 대표가 기소됐으며, 남가주 지역 중국계 산후조리원에서 자녀를 출산한 뒤 이미 중 국으로 출국한 산모들도 함께 기소된 것으 로 나타났다. ICE 산하 국토안보 전담 수사반(HSI)측 은 알선업체들이 중국 부유층 산모들에게 1인당 4만~8만 달러씩을 받았으며, 일부 산모들에게 명품 쇼핑관광이 포함된 10만 달러 원정출산 패키지를 판매해왔던 것으 로 밝혀졌다. 또, 적발된 원정출산 산모들 중에는 중국 정부 관리들의 배우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불법 원정출산 수사를 주도한 HSI 는 원정출산 산모들이 알선업체들의 안내 에 따라 주로 하와이 호눌룰루 공항을 통 해 미국에 입국했으며, 하와이에서 입국심 사를 마친 후 LA 등 남가주 지역으로 이동 하는 경로를 주로 이용해온 사실도 밝혀 냈다. 원정출산 업체들은 입국심사에서 원
정출산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산모들을 관광 차 하와이를 방문한 관광객 행세를 할 것 과 주로 와이키키 해변의 5성급 호텔인 ‘ 트럼프 인터내셔설 와이키키 호텔’에 묵 는다고 입국심사관에게 진술하도록 교육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HSI LA 지부 마크 지토 특별수사관은 “ 이번에 기소된 업체들보다 훨씬 많은 원정 출산 알선업체들이나 원정출산 산모를 대 상으로 한 산후조리원들이 성업 중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며 “관광 목적으 로 비자를 받은 산모들의 실제 목적은 원 정출산을 통해 자녀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 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해 앞으로 대대 적인 원정출산 수사로 확대될 것임을 시 사했다. 이민연구센터(CIS)의 지난 2015년 보고 서에 따르면, 미 전국에서 자녀들에게 미 국 시민권을 쥐어주기 위한 외국인 산모 들의 원정출산은 한 해 약 3만 6,000여건 에 달하며, 원정 출산 산모 대다수가 중국 국적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통계 는 없으나, 한국인 산모들의 원정출산도 한 해 1,000여건이 훨신 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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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February 7, 2019 l Weekly Focus
이민자 없으면 미 인구증가 멈춘다
[트럼프 2019 국정연설]
인구성장률 사실상 0% 근접
"2차 북미회담 27~28일 베트남서 개최"
미국 인구는 향후 40년간 7,900만명이 늘어나 오는 2060년 4억명을 돌파할 것이며, 인구 증가 의 대부분의 신규 이민 유입에 따른 증가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의 이민 수준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인구 성장은 멈추게 될 것으 로 전망됐다. 이민연구센터(CIS)가 4일 신규 이민 규모와 이 에 따른 미국 인구증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보 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인구센서스 결과 를 토대로 2017년부터 오는 2060년까지 약 40년 간 일어나게 될 미국의 인구변화를 전망한 이 보 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구는 현재 수준의 이민자 인구‘순증가’(Net Increase)가 유지되지 않을 경우 인구 성장이 멈추고, ‘노동 인구’(18∼65 세)비율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CIS는 이 보 고서에서, 지난 2010년 센서스 당시의 이민 수준 인 연간 110만명 수준의 ‘순이민 증가’가 유지 될 경우 오는 2060년까지 미국 인구는 2017년 대 비 7,900만명이 증가한 4억450만명에 도달할 것 으로 추산했다. 반면, 이민자 유입이 없을 경우, 미국 인구는 사 실상 성장세가 멈추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평 균 순이민 증가 규모를 ‘ 제로’로 가정할 경우, 미 국 인구는 오는 2037년 3 억4,00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해 2060년에 는 인구 규모가 3억2,920 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 됐다. 이는 2017년에 비 해 370만명 늘어난 것으 로 인구 성장률은 사실상 0%에 근접하게 된다. 또, 미국은 현재 급속하 게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 어 현 수준의 순이민 증가 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노 동인구(18∼65세)비율 64%를 유지하기는 어려 울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현재의 신규 이민유입 규모가 유지되 더라도 미국 전체 인구에서 ‘노동인구’가 차지 하는 비율은 오는 2060년 59%로 떨어지고,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현재의 15.6%에서 23.4%로 늘 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CIS는 보고서에서 신규이민 확대가 현 수준의 노동인구비율 유지를 위한 해법은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을 내놓았다. 오는 2060년까지 현 수준의 64%대 노동인구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이민확대 방안을 해법으 로 사용할 경우, 신규 이민을 5배 이상 확대해야 하며 이 경우 미국의 인구규모가 7억명을 넘어서 게 돼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이 CIS의 주장이다. CIS는 현재의 인구 규모 3억2,000만명 규모가 유지하는 ‘안정화’(stabilization scenario) 단계 에서도 신규 이민을 확대하지 않고도 노동인구 를 유지할 수 있다며 은퇴연령을 상향조정하고, 70%를 나타내며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 는 노동인구의 고용율을 높이는 것이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국정연설을 통 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 회담을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권 3년차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한 국정연설에서 "미 국 경제는 과거 정부에서 보여주지 못한 수준 의 활기를 띠고 있다"며 "더 나은 미국을 위해 '위대한 선택(Choosing Greatness)'이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위대한 선택'은 이번 연설의 주제였다.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언 급이 큰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반도 평화를 위해 역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질들이 미국으로 돌아왔고, (북한 의) 핵실험이 중단됐다. 또 지난 15개월 동안 미사일 발사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지 않았다 면 북한과 엄청난 전쟁을 치르고 있었을 것"이 라고도 했다. 그는 이어 "아직도 할 일이 많지만 나와 김정 은 위원장의 관계는 좋다"며 "김 위원장과 오는 2월27일과 28일에 베트남에서 다시 만날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앞두고 주요 방송 사 앵커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북미회담 일정을 처음 공개했다. 북미 2차 회담은 역사적 첫 북미 회담이 지난해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지 260일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회 담이 베트남 어느 도시에서 개최되는지는 발표하 지 않았다. 미국은 보안과 경호에 이점이 있는 다 낭을 선호한 반면 북한은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 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이달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혀 북미정상회담과 미중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개 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역사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고 에너지 분야에서도 세계 1위로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업률 이 역대 최저 수준이고, 외국에 나가 있던 기업들 이 상당수 미국에 돌아왔다"면서 "원유와 천연개 스 개발 분야에서도 1위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하 는 등 미국 경제가 역대 정권보다 큰 성장을 보이 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인 58%“미북 2차 정상회담 반대”
미국 국민 58%가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 뉴스는 지난 1월 28~31일 미국인 1596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1차 정상 회담 이후 지금까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축
소하지 않았다면서 2월 말로 예정된 미북 정상 회담을 열어선 안 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2.6%이다. 지지정당 별로 는 공화당 지지자의 10%만이 정상회담에 반대 한 반면, 민주당 77%, 무당파는 57%가 부정적이 라고 답했다.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감축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17%만이 그렇다고 답했고, 57%는 예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5%는 추 가로 핵을 생산하고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 만 미국의 군사 공격이 필요할 만큼 북한을 위협 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6%로, 지난해의 29% 보다 10% 포인트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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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파는 내달 1일부터 누그러져 2일부터 영 상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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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에 모텔방 30개 지원
미국뉴스 | US News
February 7, 2019 l Weekly Focus
몽당연필
30대 흑인여성 … 사비털어
지난주 시카고의 기온이 영하 25∼26도로 떨어지자 사비를 털어 노숙인 수 십명에게 모텔방 30개를 지원한 익명의 시민은 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시카고에서 부동산 중개 인으로 일하는 페인(사진)은 "노숙인을 돕겠 다고 한 것은 순간적인 결정이었다"며 "당시 체감온도가 영하 50도를 밑돌았기에 무언가 를 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평범 한 사람이다. (모텔방 지원 등이) 부자가 한 일로 들리겠지만, 나는 그저 남부에서 온 흑 인 여성일 뿐"이라며 "처음에는 불가능하다 고 생각했지만,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페인은 지난주 1월 30일 밤 여러 숙박업소를 물색한 끝에 모텔 '앰버 인'(Amber Inn)의 방 30개를 각 70달러(약 8만원)에 구할 수 있었다. 그는 신용카드로 방값을 지 불한 뒤 인스타그램에 노숙인들을 모텔로 실 어줄 사람이 있느냐고 글을 올렸고, 곧바로 차량 소유자 여러 명이 나서 노숙인 다섯 가 족과 임신부 2명을 모텔로 옮겼다. 페인은 또 세면도구와 음식, 비타민, 로션, 간식 등을 구 매, 지원품 꾸러미를 만들어 노숙인들에게 제공했다. 그는 방값과 지원품 구입비로 사 비 4천700 달러(약 526만원)를 썼다고 밝혔 다. 페인이 이처럼 노숙인을 위한 행동에 나 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러 명의 사람들 이 숙박비를 추가로 냈고, 식당들은 음식을 보냈으며 많은 자원봉사자가 모텔로 달려왔 다. 페인은 "이번 일은 일시적인 해결책이었 고, 영구적인 해결책을 생각해내도록 영감을 줬다"며 계속해서 시카고 노숙인을 돕기 위 해 나설 것을 시사했다.
◎ 올랜도 공항에서 교통안전국 요원 투신자살 … 보안 비상 교통안전국(TSA) 직원 한 명이 2일 플로리 다주 올랜도 공항의 발코니에서 아래로 뛰 어내려 숨지는 바람에 일대 공포와 혼란으 로 보안검색대가 몇 시간 동안 지체를 겪었 다. 지상에 있던 항공기들의 운항도 심각한 연체를 빚었다. TSA직원의 투신 직후 공포 에 질린 여행객들은 올랜도 국제공항의 여 러 게이트 중 거의 절반으로 통하는 보안검 색대를 통과해서 그대로 달려 나갔으며, 이 로 인해 검문검색대 관문이 3시간 동안 폐쇄 되었고 일부 항공편은 취소되기까지 했다. 공항측은 성명을 발표, "어떤 지점에서도 승 객들은 아무런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밝 혔다. 그러나 알래스카항공, 에어 캐나다, 델 타, 사우스웨스트항공사의 착륙 예정 항공 편들은 이 때문에 지장을 겪었다. 2일 오후 까지 사우스웨스트는 이 곳의 착륙기 49편 과 출발 예정 항공편 45편을 취소했다고 공 항측은 발표했다. 주말에 승객들이 폭주하 는 시기여서 이 항공사와 델타 등 국내 항 공편의 피해가 특히 컸다고 캐럴린 페넬 공 항 공보실장은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공항 내부 호텔의 발코니에서 탑승객 대기장소인 중앙 홀 보안검색대 앞으로 뛰어내려 숨진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경찰 이 발표했다. ◎ 중국인 애플 직원 기밀 빼내다 기소 애플의 중국인 직원이 자율주행차 관련 기 업 비밀을 훔친 혐의로 연방검찰에 의해 기 소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0 일 보도했다. 지난주 캘리포니아 연방 지방 법원에서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애플 자율 주행차 프로젝트의 하드웨어 엔지니어인 천 지중은 기업 비밀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가 사무실 내 비밀 작업 공간을 촬영한 것
을 한 애플 직원이 제보하면서 이 사실이 발 각됐다. 애플 내부 조사팀은 이 중국인 직원 이 자동차 센서와 맞춤형 안전벨트 등에 대 한 세부 사항이 담긴 개인 하드 드라이브를 보유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그의 휴대폰에 는 건물 내부 사진이 100장 이상 담겨 있었 던 것으로 알려졌다. ◎ 오렌지카운티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 5명 사망 3일 캘리포니아주(州) 오렌지카운티의 북동 부 도시 요바린다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 락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한 사고가 발 생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경비행기 한 대가 요 바린다 주택가에 있는 2층집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 1명과 집 안에 있던 남성 2명, 여성 2명 등 총 5명이 현장에서 숨 졌다. 부상한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 상자 중에는 현장을 수습하던 소방관도 포 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락한 경비행 기는 플러튼 공항에서 출발한 세스나 414A 모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모델은 최대 2 명의 조종사와 8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 다. 오렌지카운티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1 시 35분쯤 비행기 조종사의 비상 신호를 받 았다고 밝혔다.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추락 당시 경비행기에 조종사 1명만 탑승하 고 있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 지지 않았다. FAA은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와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 고 했다. ◎ 6,000여명 대형교회 목사 권총 자살 캘리포니아에 6,000명의 교인 수를 갖춘 대 형교회 '리얼 라이프 처치(Real Life Church)' 를 담임했던 짐 하워드 목사가 우울증으로 고생하다 결국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
에 따르면 하워드 목사는 지난달 23일 자택 뒤뜰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채로 발견됐다. 그는 오랫동안 양극성(Bipolar) 장 애인 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인 및 주변의 지인들은 "그는 훌륭한 목사 였다. 특히 예수에 대한 깊은 사랑을 지닌 정 열적인 목사였고, 예수의 사랑을 전했던 모 습이 생생하다. 에너지가 넘쳤고, 마음이 따 뜻했다"며 애도의 표시를 했다. 경찰에 따르 면 그는 사고 당일 오후 4시경 자택에서 발 견됐으며 응급요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 ◎ 4살짜리 아들 임신한 엄마에게 총 쏴 워싱턴 스카이웨이에서 임신 8개월의 산 모가 자신의 4살 아들에게 총을 맞아 하버 뷰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토요일, 그녀는 남자친구와 자신의 아파트 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그녀의 어린 아들 이 매트리스와 박스 스프링 사이에서 장전 된 총을 발견했고 실수로 총이 발사되었다 고 한다. 임산부의 상태는 매우 위험했으나 현재는 많이 호전되어 회복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 20대 남성 전자담배 피우다 폭발해 사망 텍사스주의 한 남성이 전자담배(e-cigarette)를 피우다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고 CNN이 5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타런트 카 운티 검시소는 윌리엄 브라운이라는 이름의 24세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에 따른 경동맥 파열로 지난달 29일 숨졌다고 밝혔다. 이 남 성은 지난달 27일 전자담배 가게 주차장에 서 사고를 당했으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틀 만에 사망했다. 검시소는 "사인은 뇌경색 과 탈장인데, 엑스레이 촬영 결과 전자담배 장치의 파편이 목 부위에 박힌 것을 확인했 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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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한국 선천적 복수국적 이탈신고 서류 간소화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이탈 신고 제출 서류를 간소화한다. 한국 정부는 국적이탈 신청자 대상으로 관련 내용 안내도 강화한 다. 4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신고서류 간소화를 시 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적이탈 신청자는 '국적이탈신고 사유서 또는 부모의 영주목적 입증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국적이탈을 하려면 '국적이탈신고서, 국적이탈신고사유 서, 외국거주사실증명서, 본인의 기본증명서 와 가족관계증명서 각 1부, 본인의 미국 출생 증명서 사본, 본인의 미국 여권 사본, 부·모 의 기본증명서 1부, 부모의 유효한 여권 사 본, 부모의 영주목적 입증서류 등 총 9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LA총영사관 측은 국적이탈 신청 때 본인이 직접 3장짜리 설문에 답변해야 했던 사유서 를 제외함으로써 민원인 불편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부모의 영주목적 입증서류 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이 병역의무를 면제하려면 출생신고 직 후부터 18세가 되는 해 3월 31일 전까지 가
까운 재외공관에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한 다. 2001년 출생한 선천적 복수국적 2세 남 성은 올해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가 가능하다. 이 기간을 놓치면 선천적 복수국 적 남성은 만 37세까지 병역의무가 부과되 고 국적이탈도 금지된다. 또한 40세까지 재 외동포비자(F-4) 발급도 제한된다. 여성은 만 22세 이전 한미 복수국적 유지 신고 및 외국국적불행사 서약을 하면 국적 이탈을 하지 않아도 된다. 22세 이후에도 국 적이탈은 가능하다. 한편 한인 2세가 선천적 복수국적 이탈 시 기를 놓쳐도 한국 단기방문(1년내 183일 미 만)은 가능하다. 복수국적자가 국내 대학( 원)에 재학할 때는 병무청에서 수학 허가를 받으면 그 기간 동안 병역의무를 부과하지 않는다. 반면 선천적복수국적자가 한국에 서 1년 중 60일 이상 영리활동을 할 때, 국 외여행허가 등을 받은 뒤 6개월 이상 국내 에 체류할 때는 병역의무가 부과된다. 국적업무 안내 및 구비서류 목록은 LA총 영사관 웹사이트(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brd/m_4360/list.do)나 전화 (213-385-9300)로 확인할 수 있다.
한인 노인 자살 ‘더이상 남의 일 아니다’ 한인 노년층의 자살률이 미국내 아시안 커 뮤니티 그룹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 타났다. 지난달 30일 60대 한인이 투신 자살하는 등 한인 노인들이 입주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 는 뉴저지 포트리의 475노인아파트에서 최 근 일주일 동안 자살 사건이 2차례나 발생 했다. 65세 이상 한인 여성의 자살률도 역시 10만 명당 15.4명으로 역시 다른 아시안 그룹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번 논문은 2003~2012년 미 전국 36개 주 의 1,811만3,585명을 대상으로 자살률 조사
결과를 담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연 령대의 한인 자살률은 남성의 경우 10만 명 당 13.9명, 여성은 6.5명으로 조사됐다. 65 세 이상 한인 남성 자살률은 10만 명당 32.9 명으로 전체 평균인 13.9명보다 훨씬 높은 것은 물론, 중국계(18.3명) 등 다른 아시안 이민자 그룹들을 상회한다. 전체 자살률의 경우 한인 남성은 백인 남성 자살률(21명)보다 낮지만 65세 이상의 경우 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한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이 나 자살 예방책 등을 위한 정보 창구가 더 늘 어야 한다는 문제 제기도 있다.
February 7, 2019 l Weekly Focus
미주한인, 설날 Lunar New Year 표기 캠페인 “노! 차이니스 뉴 이어, 예스! 루나 뉴 이어(No! Chinese New Year, Yes! Lunar New Year).” 미주 한인단체들이 요즘 펼 치고 있는 캠페인 구호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19일 미국 사회에 서‘중국 새해’(Chinese New Year)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설날을 음력에 따 라 정해진 새해 첫날이라는 원래 뜻에 가깝 게 표기하는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뉴저지 버겐카운티 동물원, 만모스카운티 와 노스 에디슨 공립도서관 등 다수의 뉴저 지 공공기관들이 설날 이벤트 홍보에‘중 국설날(Chinese New Year)’로 잘못된 표 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농구협회(NBA)는 ‘중국설날을 축하 하는 NBA 스타들…’로, 세계적인 오케스 트라 뉴욕 필하모닉은 ‘중국설날 축하 갈 라’로 각각 웹사이트에 설날기념 행사를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미국 내 웹사이트, 언론 사, 달력 제작사 가운데 설을 중국 새해로 적는 곳에 공문을 보내 공식 명칭을 설로 바 르게 표기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이런 노력이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뉴욕 일
원의 모든 한인회, 한국학교, 한인단체 등에 서 계속 이어져야 한다. 이것은 한인사회의 이미지와 위상문제뿐만 아니라 한인들의 얼 과 뿌리, 정체성이 달려있는 문제이기도 하 다. 미국에서 설은 아주 오랜 기간 중국 새해로 쓰이다가 한인 등 다른 아시아계 주민 등의 노력으로 설로 바뀌었다. 또 설날을 공식 휴 일로 정한 지역은 없고, 1994년부터 일부 지 역 학교에서만 휴무일로 지정한 상태다. 아 시아계 학생이 많은 샌프란시스코 ‘통합학 군 지역’과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 주 테너플라이와 홈델 지역 등이다. 협회 측은 “미국 내 각종 웹사이트나 홈페 이지 등에서 설을 중국 새해로 표기한 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항의 편지를 보내 설의 의미를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계 여배우 오스카 사회본다 오스카를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AMPAS)는 오는 24일 할리우드 돌비극장 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로 영 화배우와 가수 등 13명의 유명인사들이 공 동으로 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발 표했다. 공동 사회자로는 지난해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켰던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아 콰피나(Awkwafina.본명 노라 럼.사진)와 콘 스탄스 우를 비롯해 대니얼 크레이그 크리 스 이반스 티나 페이가 1부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아콰피나는 한국계 배우로 영화 '오션스8' '파라디이스 힐스' '더 페어웰' 등
에서 주조연급으로 활약하며 영화배우 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래퍼 코미 디언 사회자 등 다 방면에서도 재능을 발휘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아카데미가 30여 년 만에 진행방식을 바꾼 데는 인종차별 문제가 이어져 온데다 사회자 로 예정됐던 흑인 코미디언 케빈 하트의 과 거 성소수자 비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면서 사회자를 구하는 데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2019년 2월 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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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데셍·소묘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단계별 프로그램 ▶생각하고 느끼는 발상과 표현의 과정 ▶창의적 발상과 사고의 전환
WATERCOLOR 수채화·동양화 자유로운 생각과 감성의 세계를 동양화와 서양화의 기법으로 채색하며 표현하는 수업입니다.
ACRYLIC 아크릴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개성적인 작품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영재 상상 스토리 발상의 전환, 사고력 확장, 독창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창작 그림을 그리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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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 금강산서 첫 회담
한국뉴스 | Korea News
February 7, 2019 l Weekly Focus
몽당연필
단오대회 공동개최 추진
민족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이 남북한 공동 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것과 맞물려 남북 씨름 교류가 본격화된 다. 박팔용 대한씨름협회 회장은 오는 12일 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해 북 측과 씨름의 남북 교류 문제를 협의할 예정 이다. 정인길 씨름협회 씨름발전기획단장은 “박 팔용 회장과 김정기 부회장이 12일 오전 육 로를 이용해 방북한 뒤 금강산에서 씨름 교 류 문제를 논의한다”면서 “회의를 마치고 13일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름협회는 작년 11월 26일 씨름이 남북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된 후 씨름 남북 친선경기 개최 등 교류를 추 진해왔다. 이번 회담에선 6월 강원도 횡성에 서 예정된 단오 대회의 남북 공동 개최도 협 의한다. 정인길 단장은 “단오 대회를 남북 이 공동 개최할 경우 씨름의 상징적인 장소 인 서울 장충체육관이나 북한 평양에서 대회 를 여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면서 “세부 적인 부분은 실무 협의를 통해 진행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실무 협회는 중국 등 제3국에서 열릴 가능 성이 크다고 정 단장은 덧붙였다. 씨름협회는 단오 대회를 남북이 공동 개최 하는 것을 시발점으로 남북한의 씨름 용어 및 규정의 통일 작업을 병행하는 한편 북한 에 여자팀 지도자를 파견하는 등 교류를 지 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결혼 반대에 격분 설 연휴에 어머니 살해한 30대 경찰이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하고 빨랫 감 사이에 시신을 숨긴 30대에 대해 구속영 장을 신청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 해 혐의로 A(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일 오전 7시께 익산의 한 아파트에 서 어머니(66)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 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빨랫감을 담는 플 라스틱 통에 어머니의 시신을 넣고 뚜껑을 덮었다. 누군가 빨래통을 열어도 범행이 탄 로 나지 않도록 어머니의 옷을 벗겨 시신 위 에 덮어놨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의 동 생은 어머니가 종일 연락을 받지 않자 경찰 에 신고했다. A씨는 “어머니가 장을 본다 고 해서 마트에 데려다줬는데 이후로 보지 못했다”고 말했으나, 경찰의 거듭된 추궁 에 범행을 털어놨다. 조사결과 최근 중국 국 적의 여성과 혼인신고를 한 A씨는 어머니 가 결혼을 반대하며 뺨을 때리자 갑자기 목 을 조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어머니 랑 결혼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그랬 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 모텔서 엄마와 같이 있던 7개월 아기 숨진 채 발견 서울 서대문의 한 모텔에서 엄마와 함께 머물던 생후 7개월 된 영아가 숨진 채 발견 됐다. 경찰은 부검으로 아이의 정확한 사인 을 파악할 방침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경기도 용인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A씨 (34)를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서울의 한 모 텔에서 찾았다고 5일 밝혔다. 모텔 객실에 서 발견된 A씨는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 었으나 함께 있던 A씨의 딸은 숨을 거둔 채 였다. A씨는 아기와 바람을 쐬러 서울에 방 문했으며, 경찰이 모텔에 찾아오기 전까지 아이가 숨진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
로 전해졌다. 아기의 몸에는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조현병 등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었다는 가족의 진 술을 확보하고 연휴 뒤 A씨의 실제 진료 기 록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7일 아이를 부 검한 뒤, 결과에 따라 A씨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먼지 제거 스프레이 사용하다 차량 폭발…1명 부상 인천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폭발사 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5일 인천 계양경 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계 양구 작전공원 인근 도로에 주차된 혼다 어 코드 승용차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차주 A(49)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 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밀폐된 차량 내부 에서 먼지 제거용 스프레이 1통을 뿌린 뒤 아 로마 향에 불을 붙이려 라이터 불을 켰는데 차가 갑자기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폭발 충격으로 차량 천장과 프레임이 완파했 지만, 다행히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 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윗부 분은 완전히 부서졌지만, 타이어와 차량 엔 진 등 하부는 멀쩡하다”며 “아마 먼지 제 거용 스프레이 가스가 차량 천장 쪽으로 몰 려 있는 상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A씨도 최악의 상황은 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다. 경찰은 차량에서 사용하지 않는 먼지 제 거용 스프레이 6통을 회수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불난 아파트 14층서 탈출하려던 60대 추락사 불이 난 아파트에서 탈출하려던 60대 남성 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1시 1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 14층에 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아파트 안에 있던 60 대 남성 A씨 등 2명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 랫집으로 탈출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A씨
가 1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탈출 과정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왜 비아냥거려” 초등생 폭행한 30대 주부 집행유예 2년 주의를 주는 자신을 비아냥했다는 이유로 초등생을 폭행한 30대 주부에게 징역형이 선 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류연중 부장판 사는 4일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5· 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 고했다고 밝혔다. 류 부장판사는 A씨에게 보 호관찰을 받으라고 명령했다. 류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나이 어린 피해자를 상대로 폭 력을 행사하는 등 그 죄질이 좋지 못하다” 며 “다만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하고, 피고 인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점을 고려했다” 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후 6 시 20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초등학교 운 동장에서 B(11)군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 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 A씨는 그네를 타던 B군이 자신의 딸이 그 앞을 지나는데도 조심하지 않는 것 에 주의를 줬으나 비아냥거렸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7∼9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이웃 의 차량을 두 차례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 부부싸움 하다 흉기로 아내 살해한 50대 체포 전북 군산경찰서는 6일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54)씨를 붙잡아 조사 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군 산 시내 자택에서 아내 B(45)씨와 말다툼하 다가 흉기로 목 부위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함께 술을 마 시던 아내가 ‘돈도 못 벌어다 주면서 무슨 말이 많으냐’며 손톱으로 내 얼굴을 긁어 격분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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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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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로 당당하게 … 세월의 흔적, 패션이 되다 ‘백자’연작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구본창 (66)의 은발(銀髮)은 그의 작품을 닮았다. 사 진 속 백자들은 빛이 바랬고 미세하게 얼룩 져 세월의 흐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러 면서도 깨끗하고 단아하다. 40대 때부터 희 끗희끗해지기 시작했던 작가의 머리카락은 이제 반백에 가까워졌다. 셔츠와 재킷에 청 바지를 주로 입는 그이지만, 흩날리는 은발 에서 세월의 흔적을 조금은 가늠할 수 있다. 구 작가는 한번도 머리카락을 검게 염색한 적이 없다.“염색 안 해도 멋있다고 하더라 고요. 조금 더 젊고 깔끔해 보이는 게 좋을 수 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존중해 주고 싶어요.” 옆으로 살짝 쓸어 넘긴 은발 에서 어쩐지 백자의 품위가 보인다. <패션 아이콘이 된 그레이 헤어>
‘흰 머리’는 패션 좀 안다는 사람들에게 제거 대상 1호였다. 외모 지상주의가 지배하 는 한국 사회에서 나이 들어 보이는 흰 머리 는 감추거나 솎아내야 할 대상이었다. 주민 등록증 나이는 숨길 수 없지만, 흰 머리는 염
색으로 감쪽같이 감출 수 있었다. 다만 젊어 보이는 대가로 염색에 따른 경제적 비용과 신체적 고통을 치러야 했다. 그런 흰머리가 ‘그레이 헤어’라 불리며 패션 아이콘이 됐 다. 그레이 헤어는 가학적인 미의 추구에 대 한 반기이다. 굳이 가리고 꾸미지 않아도 아 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사적인 영 역에서 불붙었던 그레이 헤어 열풍은 2017 년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과 함께 공적인 영역으로까지 이어졌다. 외교부 역사상 첫 여성 장관이자 최초의 비 외무고시 출신 장 관이라는 그의 이력과 함께 그의 헤어스타 일도 파격으로 비쳐졌다. 그는 “무엇인가 로 본 모습을 가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 어 염색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젊어 보여 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나이를 부끄러워 했던 중ㆍ장년층이 그의 당당함에 열렬히 환 호했다. 외국에서는 흰머리가 노화의 상징이 라는 오명을 벗은 지 오래다. ‘패션계의 교 황’이라 불리는 칼 라거펠트 독일 디자이너 를 비롯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재닛 옐 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엘리자베스 2 세 영국 여왕 등 세계를 무대 삼은 지도자들 도 그레이 헤어를 당당히 고수한다. 한국에서도 주변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각 자의 개성과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 고 있다. 그레이 헤어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 해서가 아니라 ‘나다운 것이 가장 아름답 다’는 패션계의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아이콘”이다.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답다> 10년 전부터 흰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한성옥(62) 그림책협회장도 자연스러운 모 습이 좋아 염색을 하지 않는다. 그는 “내 머 리가 허옇다면 그것도 나를 말해주는 것”이 라며 “흰머리도 세월에 따라 나에게 나타나 는 다양한 현상 중 하나인데, 그 상태를 누리 고 싶어서 굳이 염색을 하지 않는다”고 했 다. 짧고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그의 머리카 락은 그의 시원시원하고 자유로운 성격을 대 변하는 듯하다. 그 역시 주위에서 염색 한번 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 그는 “염색 하는 친구들 중에 염색 좋아서 하는 사람은 없다”며 “대부분 젊고 예쁘게 보이고 싶고 직업상 어쩔 수 없이 염색을 하는데, 나는 염 색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했다. 손주가 없 지만 흰머리 탓에 종종 할머니 소리를 듣는 게 속상할 법도 한데 그는 “아이들이 진짜 정확하게 사람 나이를 본다”며 웃었다. 그 는 “염색하러 미용실 자주 안 가도 되니 좋 고, 두피를 상하게 하는 염색약 냄새에 시달 리지 않아 좋다”고 했다. 두피 질환, 탈모 등 염색 부작용에 대한 거부감이 큰 것도 그레 이 헤어 바람의 요인이다. 그레이 헤어는 중 후하면서도 성숙한 멋이 난다. 아름다움에는 완숙함도 있고 자연스러움도 있다.
<선명한 컬러 코디로 활기차게> 조금만 신경 쓰면 은발의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머리 숱이나 길이, 매치하는 옷에 따라 그레 이 헤어가 더 젊어 보이기도 한다. 머리 길이 를 짧게 연출하는 것을 그레이 헤어에 어울 리는 스타일이 좋다. 머리가 짧으면 숱이 많 아 보이면서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또 파마 를 하면 부드럽고 온화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미운 우리 새 끼’에 출연하는 박수홍씨의 어머니를 떠올 리면 이해하기 쉽다. 반대로 전문적이고 강 인한 느낌을 주려면 강경화 장관처럼 곧은 단발이나 짧게 자른 커트 스타일을 추천한 다. 그레이 헤어에는 노랑, 연두, 하늘, 오렌 지 등 밝고 선명한 단색의 옷이 어울린다. 밝 은 색을 입으면 활기차 보이고, 눈이나 입 등 에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는 게 좋다. 남성은 정장차림보다는 터틀넥이나 라운 드 니트 등의 캐주얼 한 옷차림이 그레이 헤 어와 더 잘 어울린다. 그레이 헤어는 자연스 러움을 상징하는 만큼 인위적 패션은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고 편안하게 입되 품격을 갖추 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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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YEARS OF CIVILIZATION REBORN
The Higher Origins of Traditional Beauty china was known as the Land of the Divine. Legend has it that each dynasty came from a unique heavenly paradise. Over the course of five millennia, deities descended to Earth and took on human form—playing all sorts of roles from emperors to heroes, sages to generals. Their wisdom and virtue laid the groundwork for China’s rich culture.
It is even said that classical Chinese dance and attire mirrors that in the heavens. China’s dynasties have come and gone, and much of this heritage has been lost. Shen Yun strives to bring this ancient and mythical culture to life on stage, reviving five thousand years of profound wisdom and divine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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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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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다같이 김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아뇨~ 전 쓰레기 버리는데요???
나도 여자랍니다 ~~~~
낱말 퍼즐
<동네축구와 조폭의 공통점> ▶ 대체로 행님과 아우로 구성된다. ▶ 포지 션 없이 몰려다닌다. ▶붙으면 꼭 싸움이 난 다. ▶무지무지 시끄럽다. ▶유니폼을 안 입 는 경우가 태반이다. 대체로 시합 중에는 다 벗는다. <정치인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그들은 많은 사람의 원망을 들어도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는 꿋꿋함을 가졌다.(탄핵 보 면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이 목적한 일 을 끝까지 이뤄내는 투철한 도전정신이 있 다.(진짜 징하다. 대상이 되는 사람이 불쌍할 정도다.) ▶그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의 모든 행동을 자신들의 일처럼 느끼는 투철한 동 료애가 있다.(같이 말려들지도 모르니.) ▶ 그들은 감옥을 무서워하지 않는 멋진 용기 를 가졌다.(돈이란 무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점이다. 축구선수나 농구선수… 특히 레슬링 선수에 게도 지지 않는 몸싸움 능력을 가졌다! <불침번> 한 부대에서 일직사관이 순찰을 돌고 있었 는데 이게 웬일인가? 아무리 둘러봐도 불침 번 근무자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성격 안 좋 은 일직사관.
“불침번 어디 있어?”라고 고함을 지르며 병사들을 깨웠다. 그러자 한 내무반에서 개미소리처럼 자그마 하게 “저…, 여기 있습니다”라는 말이 들렸 다. 다가가 보니 불침번 근무자는 이불을 덮 고 누워 있는 것이 아닌가? 일직사관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아니, 근무자가 왜 이불 속에 들어가 있 나?”그러자 불침번이 대답했다. “저…, 잠복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라는 존재> ▶3위 : 어느 날 동창회에서 돌아온 아내의 얼굴이 우울해 왜 그런가 물었더니…. “나만 남편이 있어.” ▶2위 : 죽은 남편의 관을 계단으로 내리는 동안 실수하여 놓쳐서 그만 남편이 깨어나 몇 년 더 살다 죽자 또다시 깨어나면 안 되니 까…. 아내가 계단 밑에서 하는 말. “조심조심 잘 운반해.” ▶1위 : 아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시험하려 고 친구인 의사와 짜고 급사했다며, 천을 씌 워 놓았는데 아내가 너무 서럽게 울자 안쓰 럽고 미안해져서 말했다. “여보 나 안 죽었 어.”그러자 아내가 천을 덮으며 하는 말…. “ 의사가 죽었다면 죽은 거야.”
▲가로풀이 2)전신으로 보내는 통신·통보. 3)문무 양반의 일반적인 총칭. 벼슬이나 문 벌이 높은 사람. 5)구세군에서, 연말에 불쌍 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길거리에 걸어 놓고 통행인들의 성금을 받는 그릇. 8)은하수의 방언. 10)본전에 이자를 합쳐서 일정한 액수를 날마다 거둬들이는 일. 또는 그런 빚. 12)꿈을 꾸는 동안. 덧없이 지나가는 동안. 14)탈이 없도록 문을 단단히 닫아 잠금. 15)손바닥을 뒤집는 것처럼 매우 쉽다는 뜻. 17)무왕의 맏아들. 19)하지 못하게 함. 20)도움이 되도록 이바지함. 21)중요한 직위에 있는 사람에게 직속되어 있으면서 기밀문서나 사무 따위를 맡아보는 직위. 또는 그런 사람. 22)철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는 물체.
▲세로풀이 1)군음식을 때없이 자꾸 먹는 입버릇. 군것 질. 4)맨 마지막. 대단원. 축제의 ○○를 장식하 다. 6)여럿 앞에서 성실할 것을 맹세함. 7)비단의 바탕에 나타난 올의 짜임새. 곱고 부드러운 상태. 마음씨가 ○○○ 같다. 9)오늘의 다음날. 11)궁궐이나 성의 문을 지키던 무관 벼슬. 12)오늘의 아재 개그,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여자는? 13)관청이나 회사에서 월급과는 별도로 업 적이나 공헌도에 따라 직원에게 주는 돈. 16)한 짝으로만 손가락에 끼게 된 가락지. 18)임금의 아내. 왕후. 23)서로 애틋하게 이별함. 또는 그런 이별. ○○의 정을 나누다.
건강&성 | Health Life
2019년 2월 7일 l 주간 포커스
性 성격 나쁘면 '일'도 안돼 성기능 … 심신의 안정과 균형에 절대적 영향 ‘급하고 성질 더러운 남편, 시도 때도 없이 따지고 몰아세우는 아내…’. 배우자가 그러한데 성생활이 어찌 평탄 할까. 흔히 이런 경우 괴팍한 성격 탓에 부부 갈등이 심할 테니 성생활도 힘들 것 이라 여긴다. 틀린 얘기가 아니다. 쉽게 화를 잘 내고 적대적이며 공격 성향이 강 한 사람은 신체적인 성기능도 위축될 수 밖에 없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수틴 박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적대적이고 공격 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은 동맥경화로 인 해 뇌졸중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사회적 친화성이 가장 낮은 하위 10%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경동맥 두께가 증 가할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40%가 컸다. 놀랍게도 그 정도가 비만·당뇨·고혈 압 등 성인병에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에 따른 동맥경화의 위험수준과 동일했 다. 특히 친화성이 떨어지는 적대적 성격 중에서도 쉽게 공격적이 되고 교묘하게 상대를 조종하는 유형의 사람이 동맥경 화의 위험성이 더 컸다. 그렇다면 이런 적대적 성격이 어떻게 성 기능과도 연관이 있는 걸까? 남녀 성기 능의 기본이 혈류순환임을 안다면 의문 이 풀린다. 혈류순환이 안정적이어야 남 성은 발기 반응이 잘 나타나고, 여성은 분 비기능이 원활해진다. 많은 성의학자들은 혈관성 발기부전을 심혈관질환의 조기 신호탄이라 불러왔 다. 흔히 성기능이 안 좋아지면 몸의 상태 만 걱정하지 마음의 상태는 생각하지 않 는다. 마음과 몸은 따로 노는 게 아니다. 특히 인간의 신체기능 중 성기능은 심신
의 안정과 균형에 절대적 영향을 받는다. 간혹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는 중에 심리 치료도 병행하자고 하면 화부터 내는 환 자들이 있다. 성격적 날카로움이나 스트레스가 실제 동맥경화 등 혈류저하, 자율신경계의 불 안정에 따른 혈관수축 및 신체 긴장성 등 신체기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성격 적 불안정을 함께 치료하는 게 좋다. 성격적 날카로움이 덜한 사람이라도 극 단적인 위기나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 심 한 갈등에 노출되면 동맥경화의 위험성 과 성기능의 저하 위험은 있기 마련이다. 다만 그 정도가 비만·고혈압·당뇨·고 지혈증 등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동맥경 화 위험성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것을 잊 어선 안 된다. 성미가 급하거나 스트레스에 찌든 사람 이 성기능이 처진다면 보양 음식보다 성 질부터 누그러뜨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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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하려면 ‘333 운동’ 실천해야 유래없이 빠른 고령화로 한국인의 치매 발 병률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65세 이상 치매 환자가 2017년 72만명에서 2024년 100만 명, 2034년 1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 다(보건복지부). 지난 12일은 ‘국제 뇌의 날’이었다. 대한치매학회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치료, 관리 방안을 알아봤다. ◆원인 먼저 찾아야 뇌 신경세포가 손상돼 기억력을 포함한 2 가지 이상의 인지기능(언어능력, 판단력, 수 리력, 기억력, 시지각력, 시공간구성능력, 실 행기능장애) 장애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때를 말한다. 뇌세포 노화로 인한 알츠하이 머병(노인성 치매)이 전체 치매의 50~70% 를 차지한다. 이밖에 파킨슨병, 뇌졸중, 우 울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뇌종양, 신경계 감 염 등 100가지가 넘는 질환이 치매를 일으 킨다. ◆성인병 위험 조절ㆍ인지기능 강화 훈련 치매는 원인 질환과 함께 진행 단계에 따 라 치료ㆍ관리법이 다르다. 하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성인병 위험인자만 조절해 도 병을 늦출 수 있다. 또한 뇌의 다양한 인 지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인지중재훈련 프 로그램을 병행하면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적이다. 대한치매학회의 일상예찬 프로 그램 속 미술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3권(권장) 운동ㆍ식사ㆍ독서 △3금(금 지) 절주ㆍ금연ㆍ뇌손상 예방 △3행(행동) 건강검진ㆍ소통ㆍ치매 조기발견 등이다. ‘진인사대천명’운동은 △[진]땀나게 운 동하고 △[인]정사정없이 담배를 끊고 △[ 사]회 활동을 많이 하고 △[대]화와 대인관 계를 많이 하고 △[천]박하게 술은 먹지 말 고 적당히 △[명]에 긴 음식인 항산화 물질 이 많이 포함된 음식과 오메가-3가 많이 든 음식을 먹자는 것이다. 경도인지장애는 가벼운 건망증이 지속되 는 단계로, 사회생활에 경미한 장애가 초래 된다. 이때는 항산화물질, 오메가-3 등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저녁에 하루 동 안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내일 약속과 모임 을 점검한다. 새로운 공부나 취미를 시작하 는 것도 좋다. 초기 치매는 기억력 저하가 심해지는 단계 로, 사회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렵 다. 그래도 스스로 좋아하는 음식, 옷, 음악 등을 선택하게 한다. 중등도 치매는 과거 반 복적으로 학습한 것만 기억하고 새로운 것 은 금방 잊는다. 옷 입기, 청결 유지에 도움 이 필요하다. 이 때는 몸의 통증, 불편함을 말할 수 있게 신체 명칭을 숙지하게 한다. 자 주 다니는 곳은 혼자 다니게 하되, 주변에 미 리 도움을 청해 둔다. 중증 치매는 사람만 알아 보고, 단편적인 사실만 기억한다. 자주 대소변을 지린다. 이 때도 신체 명칭 숙지 훈련을 지속하고, 필요 한 것을 몸동작, 손동작으로 표현하게 한다. ◆ 비정상인 행동, ‘이해’와 ‘지지’ 치매 단계와 상관없이 중요한 것도 있다. 바로 환자가 보호자에게 이해와 지지를 받 는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다. 머리 중심에 위 치하며 감정 조절을 맡는 변연계는 가장 원 시적이며 가장 오래 보존된다. 인간은 인지기능이 발달하기 전부터 본능 적으로 감정을 느낀다. 치매일 때 인지기능 변화는 늦게 배운 것, 늦게 체득한 것부터 사 라지고, 오래된 기억과 감정을 끝까지 보존 된다. 그래서 치매 환자는 나를 지지해 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보이고, 그렇 지 않은 사람에게 공격적이거나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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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February 7, 2019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근묵자흑[ 近墨者黑 ]
近 : 가까울 근, 墨 : 먹 묵, 者 : 놈 자, 黑 : 검을 흑 「붉은빛에 가까이 하면 반드시 붉게 된다」는 뜻으로,주위(周圍) 환경(環境)이 중 요(重要)하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먹을 가까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는 뜻으로,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훌륭한 스승을 만나면 스승의 행실을 보고 배움 으로써 자연스럽게 스승을 닮게 되고, 나쁜 무리와 어울리면 보고 듣는 것이 언제나 그릇된 것뿐이어서 자신도 모르게 그릇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을 일깨운 고 사성어이다. 중국 서진(西晉) 때의 문신·학자인 부현(傅玄)의 〈태자소부잠(太子少 傅箴)〉에 나온다.
우리말 바루기
빨간 마후라
“빨간 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로 시작하는 노래가 유행한 적이 있다. 이 노래 는 공군을 상징하는 곡이 되기도 했는데 이는 우리 공군 조종사들이 빨간 목도리를 목에 두르는 전통이 있어서다.‘마후라’는 목도리를 뜻한다. 추위를 막거나 멋을 내 기 위해 목에 두르는 천을 가리키는 영어 ‘머플러(muffler)’의 일본식 발음이 ‘마 후라’다. 따라서‘빨간 마후라’는‘빨간 목도리’인 셈이다. 카센터에서도 이 말 을 많이 들었다. “마후라에서 나는 소리인데요”“마후라가 터졌네요” 하는 식이 다. 이때의‘마후라’는 목도리가 아니다. ‘소음기’(消音器, 소리를 줄이는 장치) 다. 영어의‘muffler’는 자동차 소음기를 뜻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일본식 발음인‘ 마후라 ’가 쓰이고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목도리’와‘소음기’로 바꿔 부 르는 습관을 들이면 어떨까 한다.
북한말 배우기
까리까리
‘
북한말은 최대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순수 우리말 로 단어를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쏭달쏭’은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여 얼른 분간이 안 되는 모양을 뜻할 때 사용 한다. 북한에서는‘알쏭달쏭’을‘까리까리’라고 표 현한다.
알쏭달쏭 - 까리까리(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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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영어 회화
I know a good place to go.
A : What time were you thinking we should meet tonight? B : I think I’ll finish around six, so how about at six thirty? Where should we eat tonight? A : Which do you prefer? beef or pork? B : Maybe beef? A : Then I know a good place to go. It’s an all-you-can-eat beef restaurant. B : Sounds great! A : 오늘 저녁 몇 시에 만나면 좋겠어요? B : 6시쯤에 끝날 것 같으니까, 6시 반 어때요? 오늘 저녁에 어디서 먹을까요? A : 뭐가 더 좋아요, 소고기 아니면 돼지고기? B : 아마도 소고기요? A : 그럼 제가 좋은 데 알아요. 소고기 무한 리필 식당이에요. B : 좋아요! -2 yrs Dental experience
관련 단어 · What time were you thinking we should ~? : 우리 몇 시에 ~하면 좋겠 다고 생각해요? ☞What time were you thinking we should get together? 우리 몇 시에 모이는 게 좋을 것 같아? ·I know a good place to ~. : ~하기 좋은 곳을 제가 알아요. ☞I know a good place to read books. 책 읽기 좋은 데를 알고 있어. ·prefer : 더 좋아하다 ·beef : 소고기 ·pork : 돼지고기 ·all-you-can-eat restaurant : 뷔페식의 무한 리필 식당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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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at 29-Jul-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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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Sat 29-Jul-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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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ㅣ 비즈니스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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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7, 2019 l Weekly Focus
생활 안내 ㅣClassifieds 하우스 방 렌트 3개(미도파 뒤) $450~$750, 인터넷, 주방 사용 가능 주인 상주 안 함 720-280-3530 <1.17> 지하 독채 렌트 (스프링스 지역) Walkout, 1분 만 가능, No pet, 세탁기, 인터넷 가능 $800 (유틸리티 포함) 719-373-0167 <1.17>
하우스 렌트 (파커&오차드) 방4, 화3, 체리크릭 학군 303-478-025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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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렌트 (미씨씨피&세이블) 가구완비, 여자학생 환영 RTD 가까움 303-751-7602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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