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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성료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김선심 할머니 100세 생일 파티
민주평통자문회의 3개 주 합동으로 이틀간 개최
김선심 할머니(1919년 3월 20일생)가 지난 13일 ‘성녀 안나의 집’에서 백세 생 일파티를 가졌다. 생일파티에는 안나의 집 수녀분들과 가족, 자원봉사자들 이 참석해 백세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흰색 꽃무늬 정장을 곱게 차려입은 김 할머니는 건강한 모습으로 생일파티에 참석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콜로라도 부활절 새벽 예배 레드 락스 야외극장서 열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덴버, 달라스, 마이애미협의회의 민주평통 자문위원들.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하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를 비롯해 달라스협의회 (회장 유석찬), 마이애미협의회(회 장 장익군)와 합동으로 지난 11일 덴버 소재의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덴버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서 달라스협 의회와 마이애미협의회를 초대하 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달라스협의회는 총 30명이 달라스에서 부터 16시간을 버스 로 이동했고, 마이애미 협의회에 는 총 9명, 시카고협의회의 정종화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콜로 라도 주 한인회 조석산 회장, 조영 석 전 회장, 문홍석 노인회장 대행, 김현주 덴버 중앙일보 사장, 한인 합창단 손순희 단장, 이한원 체육 회장, 국선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장 등을 비롯한 여러 지역 인사들 이 자리해 행사를 기념했다.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과 제이슨 크로우 하원의원은 각각 비서관과 동영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대한 축하인사와 함께 남북의 평화통일을 바란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국승구 덴버협의회장은 “덴버 에서 열리는 이 뜻깊은 행사에 참
가해 주신 지역 인사들과 마이애 미 장익군 회장과 회원 여러분, 달 라스 협의회의 유석찬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자 리를 함께 해주신 박준용 총영사 님께도 감사 말씀 올린다”라면서 “오늘 열리는 이 행사의 의미가 여 타 다른 한인 행사에도 반영되어 동포 사회의 위상이 격상되는 계 기가 되기를 바란다. 함께 뜻을 모 아 현실의 모든 모순을 고쳐가면 서 대한민국과 콜로라도 한인 사 회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자” 라고 당부했다. 달라스협의회의 유석찬 회장은 “16시간 동안 30명이 달려왔다. 10 년 만에 처음으로 눈을 보았다. 덴 버의 설경을 보면서 하얀 도화지 위에 하나된 대한민국을 그리고 싶다”라고 말하고 윤봉길 의사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빌어 “일제 치하에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 을 내놓은 독립 투사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뼈 마디에 저려 온다. 독 립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 이다. 우리에게는 100년을 이어 온 독립된 대한민국을 후세들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 새롭게 쓰여 질 역사는 통일 대한민국이다. 우 리는 갈라진 조국을 하나로 만드 는 독립투사가 되어야 한다”라고 기념사를 했다.
이어서 마이애미협의회의 장익 군 회장은 “100년 전 우리 선조들 은 대단히 열악한 상황에서 독립 운동을 펼쳤다. 우리는 나라를 잃 어버린 민족이 아니다. 앞으로 펼 쳐질 100년을 향해 축하하자”라고 말하며 “홍익인간 정신을 기억하 자. 인본주의 정신을 살리고 대한 민국 뿐 아니라 세계를 향해 나아 가자. 미래를 위해 살아가자”라고 역설했다.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은 “동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으로서 한 미동맹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라 고 말했다. 제이슨 크로우 연방하 원의원은 “한국은 동아시아의 민 주주의 번영에서 놀라운 리더십 을 보여주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 를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라고 말 했다. 마이크 코프만 전 연방하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나는 남과 북 이 통일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 남과 북은 물리적으로 갈라져 있 으나 한국인들은 갈라져 있지 않 다. 우리의 목표는 통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카고협의회의 정 종화 회장은 “100년을 이어온 한 국의 얼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코 리안 어메리칸이 되면 좋겠다”라 고 발언했다. <2면에 계속> 이인영 기자
레드 락스 부활절 새벽 예배는 70여 년 동안 이어져 오는 콜로라도의 전 통행사 중 하나이다.
이달 21일로 다가올 부활절 도 어김없이 레드 락스(Red Rocks) 야외극장에서 열린 다. 콜로라도 교회 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예배에는 해마 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며, 작년에는 11,000명이 참가했 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예 배 도중 일출 장관이 펼쳐져 신도뿐 아니라 일반인들 사 이에서도 ‘버킷 리스트’에 들 어있을 정도로 유명한 행사 이다. 야외극장은 새벽 4시 30분에 문을 열고, 5시 30분부터 예 배 전 음악 공연이 시작된다. 본 예배는 오전 6시에 시작해 서 7시 30분 무렵 끝날 예정이 다. 당일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최측 은 가능한 한 새벽 4시 30분 에 도착할 것을 권한다. 또한
해가 뜨기 전 추위에 대비해 두터운 의류를 준비할 것도 추천한다. 이날 설교는 퀴리노 코르네 조(Quirino Cornejo) 신부가 맡는다. 멕시코 출신의 코르 네조 신부는 1991년 텍사스주 샌 안젤로(San Angelo) 교구 에서 가톨릭 사제 서품을 받 은 뒤 2012년에 콜로라도주 브라이튼으로 이주해 성공 회로 개종했다. 예배는 덴버 성 루크 기독교 감리교 성공 회의 앤서니 커티스 힐(Elder Anthony C. Hill) 목사가 인 도한다. 그는 아일리프 신학 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취 득했으며, 현재 부교수로 활 동하고 있다. 예배가 열리는 동안 유튜브 채널 Easter Sunlise Service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이은혜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평화통일 강연
‘한반도 평화만들기 현재와 향후 과제’ 주제로 방향 모색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지난 11일 민주평통자문회의 3개 주 협의회가 주최 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식’에서 ‘한반도 평화만들기 현재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평화통일 강연을 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우선 김일성 주석 당 시부터 김정은 위원장에 이르기까지 북 한의 변화를 소개하고, 2018년부터 현재 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요약했다. 지난 해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 사를 통해 대화 의지가 있음을 확인한 한 국 정부가 발빠른 조치를 취했으며, 평창 올림픽을 기점으로 특사단 교류를 시작,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및 두 차례 에 걸친 미북 정상회담이 있었음을 상기 시켰다. 이어서 박준용 총영사는 2018년
남북미간 관계의 진전 사항으로 관계 개 선, 비핵화, 평화체제구축 등의 기본 지향 점에 대한 합의를 비롯해 북한 도발 자제, 한미훈련 중단 등의 군사긴장 완화가 이 루어졌음을 명시했다. 더불어 미군 유해 송환, 남북 관계 개선, 비핵화와 관련된 일 부 조치들도 실행되었다. 반면 종전선언, 북한공연단 방남 공연, 김정은 위원장 방 남 등의 목표는 진전되지 못했음을 지적 했다. 이에 대해 박 총영사는 “목표한 것 은 얻지 못했으나 협상은 하나의 흐름으 로 이어지고 있다. 협상 자체가 완료된 것 이 아니다”라고 해설했다. 계속해서 박준용 총영사는 미국 CIA 출신의 스탠포드 대학 연구원인 앤드류 김(Andrew Kim)의 발언 내용을 인용 해 미국의 비핵화 로드맵을 설명했다. 즉, 북한에게 기대하는 조치들은 ‘모든 핵 시설의 완전한 폐쇄, 핵무기, 탄도미사 일 및 생화학 무기 프로그램의 포괄적 신 고, WMD 시설에 대한 미국 및 국제 전 문가의 접근 허용, 핵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및 핵물질 폐기를 위한 시간표 합의 및 이행, NPT 복귀 등이며, 이에 상
응하는 미국의 조치는 경제적 차원에서 인도주의 지원, 북한 은행 및 북한 관련 금융 거래를 하는 국제 은행에 대한 제재 완화, 북한 수출입 한도액 완화, 북한 내 경제 지구에 투자하는 합작 법인에 대한 제재 완화, 정치적 차원에서 대북 여행금 지 해제, 연락 사무소 설치, 문화교류 증 진, 김정은 위원장의 가족 및 북한 고위 관료 개인에 대한 제재 해제, 테러지원국 해제 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종전 선언 서명, 미북 군사 당국간 교류, 평화조약 서명, 외교관계 수립, FFVD 달 성 이후 UN 제재 해제 등이 있을 수 있 다고 보았다. 박준용 총영사는 “남북한의 신뢰와 관 계 발전이 북미 관계 개선과 비핵화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그러나 국제적인 대 북제재를 무시할 수는 없기에 이 틀 안에 서 남북 관계를 최대한 진전시키고, 북미 협상이 재개되는 것을 보아야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우리 정부가 남북 교류, 군사, 비핵화, 평화협정, 남북한 군 축 실시 등에 대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갖 고 있다”면서 “다만 통일 방안을 너무 빨
리 마련하면 국제사회를 비롯한 북한의 오해를 살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2014 년 독일 연설에서 ‘대박’이라고 말한 것 에 대해 중국과 북한이 굉장히 큰 오해 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단기간에 발전 한 국가로 인정받았다. 93년도에 김영삼 정부가 들어선 뒤 문민정부 때부터 민주 화된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대중 문화도 발전하고 한류도 이때부터 싹 텄다. 이렇 게 해외로 진출하며 경제가 발전하고 민 주화, 사회 다양성, 국제화를 성취했다. 인구 5천만 명에 일인당 국민소득 3만달 러를 이룬 지구상의 7개 나라 중에 식민 지를 겪었던 나라는 한국 뿐이 없다. 우 리가 어려운 시기를 많이 지내왔고, 그만 큼 발전도 많이 했다”라고 박준용 총영 사는 말하며 “앞으로 이어질 100년은 평 화, 협력, 질서에 기반할 것이라고 본다” 라고 강연을 마쳤다. 참가자들은 열띤 자세로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이날 통일 강연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인영 기자
부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성황리 열려
최윤성 회장 모친상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 최윤성 회장의 모친 서순옥 권사께서 지난 4월 13일 오전 2시경 향년 87세(1932년 11월 25일)로 별세하셨습니다. 장례 일정은 4월 18일 목요일 오전 11시이며, 장 례식장은 Fairmount Cemetery(430 S. Quebec St. Denver, CO 80247)입니다. 관련 문의는 720341-9168. 4월 11일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덴버협의회, 마이애미협의회가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문재인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김봉전 수석부회 장이 평화통일을 위해 건배를 제의하고 있다.
스테이트 팜 보험사의 이미옥 대표가 박준용 총 영사에게 북미관계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
<1면에 이어> 주최측은 3.1운동 및 임시정
또 소프라노 김복희씨가 ‘그리운 금강 산’ ‘홀로 아리랑’ 등을 부르고 가야금 연주자 박남희씨가 제자 이수아 양과 함께 ‘아리랑’ 등을 연주하며 특별공연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덴버협의회의 김봉전 수석 부회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 가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을 받았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덴버협의회와 달라스협의회, 마이애미협의회는 우호 협력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협 의회 간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교류관
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의 통일 강연으로 마무리되었 다. 사회를 본 김창일 덴버협의회 간사 는 “달라스협의회가 조명, 음향 기기는 물론 인력까지 동원해서 협조하는 덕에 행사가 상당히 매끄럽게 진행되었다”라 고 말했다. 또한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달라스협 의회, 마이애미협의회는 하루 뒤인 12일 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합동 연수회 를 개최하고 각 협회별로 활동보고 시 간을 가졌다. 이인영 기자
부 수립 100주년 기념 영상을 통해 우리 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으며,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통일의 함성으 로’라는 제목으로 연극을 공연했다. 이들은 3.1운동과 100년 전 선조들이 나 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목숨바쳤 던 장면을 재현하면서, 100년이 흐른 지 금에는 ‘통일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의 미를 전했다. 연극 도중 ‘대한독립만세’ 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무대와 객석이 하 나 되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기도 했다.
장례식장: Fairmount Cemetery 430 S. Quebec St. Denver, CO 80247 일시: 4월 18일 목요일 오전 11시 문의: 720-341-9168
- 유가족 남편: 최준호
장남: 최문성 며느리: 이봉은 손자: 최재영 손녀: 최유정
차남: 최윤성 며느리: 최준경 손자: Daniel 재민 Choi 손녀: Jennifer 윤경 Choi
장녀: 최혜령 사위: 윤정배 손녀: 윤라경, 윤은경, 윤선영
콜로라도
2019년 4월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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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전우회 창설 70주년 기념식 15대회장에정용수씨취임
제15대 회장에 취임한 정용수(좌)씨가 김영수 전 회장으로부터 해병대 기를 전달받고 있다.
콜로라도 해병전우회가 지난 13일 오후 5 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회장 이·취임 식을 겸한 창설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축복기도, 회장 이· 취임사, 감사패 전달, 해병대 회원들의 군가 합창 등의 순서로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먼저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의 전병욱 담임목사는 “아직도 군기를 유지하고 있는 해병전우회가 자랑스럽다. 나라를 떠나 이 먼 곳에 와서도 조국을 사랑하고, 국가를 지켰던 그 끈끈한 전우애를 가지고 살아가 고 있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면서 “해병대
창설 70년이 흘렀다. 나라를 위해 피와 땀 을 흘렸던 귀한 시간을 하나님은 알고 계신 다. 그 땀과 피가 부강한 대한민국의 기초 였다. 지금도 국가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국군장병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 목사는 “정용수 회장을 통해 선 한 영향력이 지배하게 해주시고 해병대를 통해 분열과 나눔이 하나되길 바란다. 기획 은 사람이 하지만 인도는 하나님이 해주실 것”이라며 기도했다. 6대 회장이자 전우회 고문대표로 나선 정
일화씨는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 민적 공감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지역 인사들께 감사드린다. 해병대는 여수 순천 반란사건이 계기가 되어 해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1949년 4월 15일 380명의 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에서 창설되었다”면서 해병대 창설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했다. 또, 그는 “콜로라도 해병전우회 회원 중 이 번에 회장이 된 정용수씨는 해병대 정신이 가장 투철하고 용감한 인사이다. 때문에 정 회장이야말로 콜로라도 해병대를 잘 이 끌어갈 것이다. 앞으로 70년 더 빛나는 해 병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수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 년동안 물심양면 도와준 한인사회와 선후 배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 앞으로 정용수 회장이 해병전우회를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믿는다. 동포사회의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간략하게 말했다. 제15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 정
전국 반려동물의 날 맞아, 반려견 입양 캠페인 벌여 덴버 메트로 지역 주요 동물 보호소 동참 지난 11 일은 ‘전국 반 려동 물의 날 (National Pet Day)’이었다. 이 날은 ‘반 려동물과 가족 라이프 스타일(Pet and Family Lifestyle)’의 대표 콜린 페이지 (Colleen Paige)에 의해 반려동물들이 사 람들에게 주는 기쁨을 되돌아 보고 반려동 물들을 축하하려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전 국 반려동물의 날’은 2006년 처음 시작되 어 올해로 14년 째를 맞았다. 여느 해와 같 이 올해도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 사진들을 SNS 등에 포스팅하며 전국 반려동물의 날 을 축하했다. 또한 각 지역의 동물보호소에 서는 전국 반려동물의 날을 맞아 자원 봉 사를 하고 사료와 물품을 필요로 하는 반 려동물의 주인을 돕기도 했다. 특별히 올해는 유기된 동물들을 돕고, 입 양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캠페인들 이 눈에 띄었다. 볼더에 있는 반려동물 사료 회사인 ‘I and love and you’도 자사 홈페이 지를 통해 입양 캠페인을 벌였다. ‘I and love and you’ 측은 장기간 입양이 이루어지지 않는 개들 위주로 캠페인을 벌 였다. 그 가운데 수컷인 태너((Tanner)와 암 컷인 브리아(Bria)는 오로라시 소재의 동
용수 회장은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 라는 말이 있다.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훈 련을 하면서도 조국을 위한 마음은 변치 않았다. 세월이 흘러 이 곳 미국에 살고 있 지만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안으로는 회원의 단결과 화합을, 밖으로는 한인사 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함께 웃고 우 는 한인사회의 친근한 단체로, 솔선수범하 는 모범 단체로 거듭나겠다. 지난 2년동안 열성으로 해병대를 이끌어준 김영수 회장 과 전우들, 동포사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 다”면서 취임사를 마쳤다. 이어 정용수 회장은 김영수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투철한 해병정신을 바탕으로 본회의 발전에 기여해 감사한 마 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용 수 회장은 김영수 전 회장으로부터 해병대 기를 전달받고, ‘가자 해병대’ 군가를 합창 하면서 기념식의 공식순서를 마쳤다. 김지우 기자
이 반려견들이 속한 보호소 및 덴버 메트로 지역 의 주요 동물 보호소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입양 관련 문의는 각 보호소로 하면 된다.
My Fairy Dawg Mother Rescue 주소 : 15750 E 32nd Ave, Aurora, CO 80011 전화: (720) 939-7017 웹사이트 : www.dogrescuecolorado.org Out Paws Rescue 주소 : 8200 E Pacific Pl #205, Denver, CO 80231 전화 : (720) 307-5000 웹사이트 : www.pawsco.org
물 보호소 마이 페어리 도그 마더 레스큐 (My Fairy Dawg Mother Rescue)에 머물 고 있다. 태너는 구조 당시 48시간 안에 죽 을 것이라고 진단을 받았으나 현재 완전히 회복되어 220일 넘게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 다. 태너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 하고, 다른 개들과 잘 어울리는 사교적인 성 격이다. 브리아는 휴스턴의 보호소에서 안 락사 위기에 처했다가 구조되어 콜로라도 까지 왔으며, 현재 200일 이상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다. 브리아는 새끼들과 같이 구조 되었는데 새끼들은 모두 입양이 되고 상대 적으로 나이가 든 브리아만 홀로 보호소에 남게 되었다. 브리아는 사람을 잘 따르고, 가족 구성원으로 지내는 데 익숙하고 편안 함을 느낀다. 리키(Ricky)와 켈시(Kelsey)는 리틀턴 에 있는 동물 보호소 아웃포스(OutPaws)
에 소속이다. 리키는 길을 잃은 상태로 배회 하다가 구조되었고, 임시보호 가족들과 매 우 잘 어울리면서 대단히 빠르게 자신감을 회복했다. 성격이 외향적이고 상냥하며, 따 뜻한 담요 옆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리키는 강아지들과 잘 어울리고 소파에 코를 비비 며 노는 것도 즐긴다. 켈시는 ‘갈색 눈의 미 녀’로 불리는 암컷이며, 1년 가까이 임시보 호 가정에서 지내고 있다. 켈시는 공놀이와 소파에서 낮잠을 즐기며, 행복할 때는 귀엽 고 사랑스러운 춤을 추기도 한다. 테스(Tess)는 라이프 이즈 베터(Life is better) 보호소에 소속되어 있다. 상당히 똑 똑한 테스는 임시보호 가족들의 일상을 파 악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한다. 테스는 축 구, 간식 뼈다귀 씹기, 길게 산책하기 등을 즐긴다. 현재 6개월 이상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 이은혜 기자
Life is Better Rescue 주소 : 3535 S Allison St, Lakewood, CO 80235 전화 : (720) 336-0770 웹사이트 : www.lifeisbetterrescue.org Max Fund Dog Shelter 주소 : 1005 Galapago St, Denver, CO 80204 전화 : (303) 595-4917 웹사이트 : www.maxfund.org Colorado Animal Rescue Express 주소 : 5276 S Hanover Way, Englewood, CO 80111 문의 : helpingdogs@hotmail.com 웹사이트 : www.caretransport.org Doberman Rescue of Colorado 주소 : 3071 S Ogden St, Englewood, CO 80113 전화 : (303) 761-7012 웹사이트 : www.dobermanrescueco.org Dumb Friends League 주소 : 2080 S Quebec St, Denver, CO 80231 전화 : (303) 751-5772 웹사이트 : www.ddfl.org
4 콜로라도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콜로라도 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덴버너기츠 플레이오프진출 2번 시드 획득, 샌안토니오와 첫 경기
10여 개 종목 연합으로 첫발 내딛어 콜로라도 체육회(회장 이한원)가 지난 13일 오후 5시 오로라 소재의 한 리 태권도 아카데미(Han Lee’s Taekwondo Academy)에서 창 립총회를 개최했다. 총 87명이 참 석한 가운데 콜로라도 체육회 결 성을 알리고, 임원진 및 종목별 회 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날 축사는 오로라 시의원 챨리 리 챠슨(Charlie Richardson), 아라 파호 카운티 제3구역 카운티장 제 프 베이커(Jeff Baker), 마이크 코 프만 전 하원의원이 맡아 콜로라 도 체육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 한원 회장은 “이 중책을 어떻게 이 끌어나가야 할지 고심을 많이 하 고 있다. 한편 침체된 콜로라도 한 인 체육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 하고 “나는 전문 체육인으로서, 성 장하는데 필요한 아픔과 눈물, 고 통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므 로 우리 2세들은 더 나은 세상에
서 한국인으로서 자 긍심을 높일 수 있도 록 환경을 조성하는 게 꿈이었다. 이제 그 꿈을 실현할 시기 가 되었다고 생각한 다”라며 체육회 결 성 배경에 대해 설명 콜로라도 체육회가 지난 13일 창립총회를 갖고 오는 6월 했다. 이어서 그는 “지 에 개최되는 시애틀 미주체전에 참가를 목표로 첫발을 내 딛었다. 금 출발은 미약하지 만 스포츠 활동을 통해 콜로라도 펜싱, 탁구, 골프, 당구, 농구, 수영 한인 동포의 건강 증진과 단결과, 협회가 구성되었고, 족구, 스키, 배 권익신장에도 앞장서겠다. 그리고 구, 볼링, 사격, 검도, 축구는 협회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체육 장을 맡을 사람 찾고 있다. 이날 행 대회 참가를 통해 콜로라도 한인 사에서는 부회장 제니퍼 김과 엄 들의 건재함을 알려드리겠다. 각 찬용, 이사 이승우, 신양수, 금요셉, 협회와 동호회를 찾아뵙고 애로 송승근, 감사 강보석, 이준우, 사무 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총장 조영상에 대한 임명장 수여 을 마련하는 체육회가 되겠다”라 가 있었다. 고 각오를 밝혔다. 콜로라도 체육회에 대한 문의는 콜로라도 체육회는 현재 테니스, 303-814-9300으로 하면 된다. 야구, 소프트볼, 태권도, 배드민턴, 이인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시드가 최종 확정됐 다. 덴버 너기츠는 10일 펩시센 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 브스와의 홈경기에서 99-95 로 역전승에 따라 54승 28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2위로 시 즌을 마쳤다. 그러나 시즌 막판 패배로 1 위 자리는 골든스테이트에 빼 앗겼다. 너기츠는 4쿼터 4분 1 초를 남기고 84-95, 11점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마지막 4분 동안 상대가 8개의 슈팅
을 던져 모두 실패한 사이 6개 의 슛을 던져 4개를 성공시켰 다. 윌 바튼, 폴 밀샙, 니콜라 요 키치가 나란히 득점했다. 요키 치가 27득점 14리바운드, 자말 머레이가 15득점, 개리 해리스 가 14득점을 기록했다. 덴버는 한때 포틀랜드를 상대로 주전 들을 모두 제외해 포틀랜드를 밀어주고, 휴스턴을 4번 시드 로 밀어내 컨퍼런스 준결승에 서 불리한 대진을 피하려고 하 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 는데, 결국 그대로 되었다. 4월 13일부터 펩시 센터에서 NBA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었 으며, 덴버 너기츠는 샌안토니 오와 서부 컨퍼러스 1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박선숙 기자
※ NBA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대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번) vs LA클리퍼스(8번) 덴버 너깃츠(2번) vs 샌안토니오 스퍼스(7번)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3번) vs 오클라호마시티 썬더(6번) 휴스턴 로켓츠(4번) vs 유타 재즈(5번)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9헬스페어 건강검진
재미한국학교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제8회 한인기독교회 장학생 모집 안내
덴버지역 교역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 27일 오전 8시~12시, 뉴라이프 선교교회
4월 20일 오전 9시30분 한인천주교회
서류접수 마감 5월 5일
4월 21일 일요일 오전 6시, 덴버제자교회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기본적인 건강검 진을 받을 수 있는 9헬스페어(9Health Fair)가 4월27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뉴라 이프 선교교회에서 열린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문 의는 303.337.9191로 하면 된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 순)가 오는 4월20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 후 12시30분까지 성로렌스 한국학교(한인천주 교회)에서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주소는 4310 S. Pitkin St., Aurora, CO 80015 이며,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가 제8회 '한 인기독교회 장학생'을 5월5일까지 모집한다. 콜 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서 2019년 가을 대학 진학을 앞 둔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303.903.5389(신양수) 로 하면 된다.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손창달 목사)는 기독 교의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4월21일 일 요일 오전 6시 덴버제자교회에서 2019년 부활 절 연합 새벽예배를 갖는다.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 의는 303.269.9192로 하면 된다.
한인기독교회, 키즈 유니버시티 신청
잉글리쉬 러닝 센터 생활영어 강좌 안내
고난 및 부활 주간 특별 세미나
세월호 5주기 추모 영화제
4월 27일까지 등록시 할인 적용
3월 5일 ~ 5월 16일
스프링스 말씀제일교회 4월 14일, 21일
4월 20일 오후 1시부터 3시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가 3.5세부터 7 학년을 대상으로 키즈 유니버시티를 6월24일부 터 7월26일까지 진행하며, 4월27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할인을 적용한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kidzunversity.org@ 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활영어 강좌가 3월5일 개강한다. 아침반 (월~목)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저녁반(수,목)은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이며, 5월16일까지 운영된다. 주소는 2122 S. Lafayette St.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669.0429로 하면 된다.
4월 1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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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뉴라이프 포커스 미션(New Life Focus Mission, 대표 정준모 목사)은 고난 및 부활 주 간을 맞아 4월14일과 21일 오전 10시 스프링스 말씀제일교회 및 오로라에서 '그리스도의 고 난과 부활 그리고 세계 선교의 과제'라는 주제 로 특별 세미나를 연다. 문의는 719.248.4647 로 하면 된다.
4월 16일 (화)
4월 17일 (수)
4월 18일 (목)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모임인 4.16 북클럽(대표 김지영)이 세월호 사고 5주기를 맞아 추모 영화제 '그날의 기억'을 연다. 행사 장 주소는 4600 S. Syracuse St. Denver, CO 80237이며, 문의는 cililla@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4월 19일 (금)
4월 20일 (토)
4월 21일 (일)
대부분 맑음 76。/49。
부분적으로 흐림 70。/45。
덴버 날씨 Denver 부분적으로 흐림 74。/44。
흐림 70。/45。
흐림 56。/39。
흐림 58。/38。
맑음 72。/43。
미국종합
2019년 4월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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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5, 2019 G
‘한국의매운 매운맛 맛’ 패스트 푸드 속으로 한국의 패스트푸드 속으로 레스토랑 매체 QSR 소개
고추장김치 활용 으뜸 잡채참기름매실액도 인기 남북한 음식 도전 셰프까지
한국 음식이 미국 패스트푸드 속으로 파고들었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전문매 체 QSR 매거진은 최신 4월호 에서 감칠맛 나는 한국 음식이 미국인의 사랑을 받으며 패스트 푸드 시장 안으로 깊숙이 파고들 었다고 전했다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패스트푸드 업체들 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맛으로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는데 그중 한국 음식은 퓨전 스타일로 인기 를 끌고 있다 남가주 3곳에 매장을 운영 중 인 아시안 보울(bowl) 식당 옐 로 피버의 켈리 김 공동대표는 휴스턴에서 유년기를 보낼 때 는 학교에서 놀림을 받을까봐 한 국 음식을 가져가지도 못했다 며 그런데 세상이 변했는지 지 금 3개 매장의 최고 인기 메뉴는 한국식 비빔밥 스타일인 서울 보울로 전체 매출의 30%를 올 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음식은 한국식 레스토랑 뿐 아니라 주류 식당에도 안착했
한국 음식이 미국 패스트푸드 시장에 안착하며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왼쪽 사진은 윙스톱의 스파이시 코리안Q 홍보 사진 오른쪽은 지난 2월 풀러턴의 서 니힐스고교에서 열린 푸드 페어 행사에서 한식 부스에 몰린 학생들의 모습
다 전국 1200여개 매장을 둔 윙스톱은 4년 전 스파이시 코 리안Q 메뉴를 한정 판매하기 시작했고 18개월이 지난 뒤 인기 가 좋아 정식 메뉴로 격상시켜 유지하고 있다 윙스톱의 메뉴 개발담당인 래 리 벨라 디렉터는 한국식 바비 큐 맛에 손님들이 완전히 매료됐 다고 전했다 한국 음식을 책임지는 투톱은 단연 고추장과 김치로 매거진은 고추장에 대해 잘 숙성시켜 맵 고 톡 쏘며 달콤한 맛이 동시 에 느껴진다고 묘사했다 중서부 지역 7곳의 매장과 푸 드트럭을 운영하는 서울 타코 의 데이비드 최 셰프는 고추장이 다른 칠리 페이스트들 보다 감칠
맛과 자연의 맛이 강하다고 평가 했다 그는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양념장 같은 사 이드 소스로 쓰거나 찌개 등의 주된 재료가 되기도 한다고 말 했다 시카고에서 3곳의 레프트 코 스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저 스틴 라지 부사장도 동의했다 그는 인기 메뉴인 K타운 보 울과 몬테시토 하쉬 브랙퍼스 트는 모두 고추장이 들어간다 며 고추장은 여러 요리에 적절 하게 쓰일 수 있는 훌륭한 재료 로 평범한 요리에 즐거운 놀라움 을 준다고 말했다 두말 할 필요가 없는 김치는 차갑게 그냥 먹어도 좋고 반찬 으로도 훌륭하며 김치전 국
[중앙포토]
찌개 등 뜨겁게 먹어도 훌륭하다 고 평가했다 비비고의 황인준 셰프는 한국인은 기름진 음식 을 먹거나 과식을 할 때 김치로 기분전환을 하고 맛의 균형도 잡 는다며 유산균도 많아 소화에 도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고추장과 김치 이외의 한국 음 식 식재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가주 오하이오 메릴랜드 등 5 개주에 33개 매장을 둔 비비밤 의 벳시 라이트 디렉터는 당면 을 참기름과 간장으로 요리해 식 감이 좋은 잡채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하루 만에 손님들이 쇄 도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참기름과 참깨도 인기 가 좋아 약간만 넣어도 요리의 풍미를 돋우고 매실액은 설탕
대신으로 쓰여 적당한 단맛을 내면서 소화까지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도전적인 자세를 보이는 셰프도 있다 텍사스 등지에 10 개의 매장을 둔 벨벳 타코의 그랜트 모건 셰프도 과거 10차 례 한정판으로 한국식 타코를 만 들어 모두 성공했다며 한국 음 식으로 다음에 도전하고 싶은 것 은 남한과 북한의 서로 다른 음 식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DC에 4개 매장을 둔 한 국식 타코 식당 타코리안의 설 립자인 마이크 르나드 CEO는 한국 음식이 성공하려면 미국인 의 접근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 류정일 기자 조했다
세금보고 연기 신청 IRS 웹사이트 통해 ‘셀프 가능 변론’ 는다 변호사 없이 소송 낼 세금 있으면 납부해야 해외계좌 신고도 오늘 마감
변호사 없이 재판을 받는 가주 주 민들이 늘고 있다. 서류준비 부족7일 등으로 오늘까 LA타임스는 가주에서 변 지 세금보고 접수가 어렵다면 호사 없이 각종 소송을 진행하는 차라리 매년 연기 430만 신청을명에 하는달하고 게유 주민이 리하다 있으며 LA수퍼리어 코트는 물론 연기 신청은 세무양식 캘리포니아 전역의 각급 법원에 (Form) 4868을 작성해 IRS에 서 변호사 없이 진행되는 재판을 제출하면 6개월 (10월15일까지) 쉽게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장이 가능하다 법조계 관계자들에 따르면국세 지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 침체 이후 법원에서 변호사 없이 직접 본인을 변론하는 가주민들 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민사소 송의 75%에서 최소 한쪽이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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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서만 연 430만명 청(IRS) 웹사이트(irsgov)에 리하다 추산, 가정법·퇴거 분쟁 등 많아 서 연기 신청(File an Exten 한 공인회계사(CPA)는 연 사를 선임하지 않았으며, 가정법 sion)을 클릭해 전자보고로 하 기 신청을 접수하고 납부할 세금 는 것이다 유의할 사항은 연기 의 90% 이상을 예납하면 벌금을 이나 퇴거분쟁의 경우 단 10%만 신청도 반드시 전에 해야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원고와 피고 마감일 양측 모두 변호사 한다는 점이다 또한 소득세 연기 신청 없이 마감일을 넘기 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고원인은 연기는 보고 기한을 늦추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면 세금 미신고(failure to 것일 뿐 세금 납부를 연기하는 file)와 미납(failure to 크다. 변호사를 고용해 소송을 진 게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납 pay)에 대한 과태료와 이자 등 행하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 부해야 할 세금이 있으면 꼭 예 이중삼중의 금전적 손실을 볼 수 기 때문이다. 변호사를 선임하지 납을 해야 한다 납부해야 할 세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않더라도 소송을 접수하는 비용 금이 얼마인지 알 수 없다면 세 2면 세금보고로 계속 만도 435달러나 된다. 받는 게 유 진성철 기자 무 전문가의 도움을 하지만 셀프 변론에 따른 문제 도 있다. 법적인 절차를 모르거나 법원에서의 기본적인 자세 등을 능한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한 팁을 마련해 놓기도 했는데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일 ▶재판 전날 밤에는 충분한 수 지 않아 원활한 재판 진행이 불가 부 법원에서는 셀프 변론을 위 면을 취할 것 ▶재판 전 최소 30
분 전에 도착할 것 ▶코트에서 껌을 씹거나 음료를 마시지 말고 ▶반바지나 탱크톱을 입거나 슬 리퍼를 신지 않으며 ▶목소리를 높이지 말라는 내용들이 포함되 어 있다. 한편 사법부 측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셀프 변론(self-help) 을 지원하는 각종 서비스를 확대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법부 리 더들의 노력으로 위크숍 등 셀프 변론 프로그램 지원 기금을 기존 보다 3배 많은 3000만 달러까지 인상시켰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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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5일 월요일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트럼프 “5G초고속 초고속 통신경쟁 통신경쟁 반드시 이겨야” 트럼프 5G 반드시 이겨야 200억 달러 이상 투자 계획 화웨이 등 견제 조치도 검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5 세대(5G) 초고속 이동통신 네트 워크 구축과 관련 5G로의 경 쟁은 미국이 반드시 이겨야 한 다며 이를 위해 매우 과감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열린 5G 상용화 관련 연설 을 통해 안정적인 5G 네트워크 는 21세기 미국의 번영과 국가 안보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연 결 고리가 될 것이라며 미국이 5G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선 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미 래의 이 강력한 산업에서 어떤 다른 나라도 미국을 능가하는 것 을 허용할 수 없다며 미국 전 역에서 초고속 네트워크 구축은 미국인이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 고 여행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 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5G 네트워크 구축은 민간 부문이 주도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앞서 한국 이동통신 3사가 지 난 3일 오후 11시에 운동선수 등 일부 고객에 대해 5G 상용 화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5 일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했다 버라이즌은 4일 오전 1시에 일 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 다 양측은 그간 세계 최초 5G 타이틀을 놓고 경쟁해왔으며 모
남미 4개국 순방 폼페이오 베네수엘라 제재 옹호 남미 순방에 나선 마이크 폼페 이오(사진) 국무장관이 12일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 재를 옹호했다고 로이터 통신 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칠 레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남미 국가들은 미국이 사회주의 국가인 베네수 엘라의 경제정치적 위기를 촉 발한 악역 배우가 아니라는 것 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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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계 최초를 주장했다 5G 이동통신은 초고속ㆍ초대 용량ㆍ초저지연ㆍ초연결이 특 징이다 이론적으로 1초에 최대 20Gbps(초당기가비트)의 속도 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2GB 용량의 HD(고화질)급 영화를 내려받는 데 0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기존 4G 네트워크보다 최소 100배 빠른 속도로 여러 분야에 서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5G 확산을 가속하고 시골 지역에 고 속 광대역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 해 10년간 200억 달러 이상을 투 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 은 전했다 5G 서비스를 위한 사 상 최대 규모의 주파수 경매도 계획하고 있다 버라이즌이 지난 4일 시카고 와 미니애폴리스 일부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전국 단위의 본격 서비스는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통신 기간망 구축과 관 련 정부는 작년 8월 안보 문제 등을 이유로 세계 최대 통신장 비 공급업체인 화웨이를 포함한 중국산 통신장비와 서비스를 구 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우방국에 도 중국 제품을 쓰지 말도록 요 구했다 이에 더해 FCC는 중국에 기반 을 둔 화웨이 테크놀로지스 등 국 가 안보에 위험 요소로 여겨지는 사업자의 통신장비에 대해 보조 금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 그는 이 것은 역사적 으로 중요한 기회라면서 그 들 (베 네 수엘라인)은 미국을 포함 해 역내 모든 국가가 베네수엘라 를 진정으로 도우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미국에서 출발한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14일까지 칠레 파라 과이 페루 콜롬비아를 순방한다 국무장관이 파라과이를 방문하는 것은 1965년 이후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열린 5세대(5G) 네트워크 배치와 관련한 행사에서 딸 이방카가 연설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AP]
이방카세계은행 총재로 고려했다 트럼프 인터뷰서 밝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장녀 이 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을 유엔주재 미국대사 및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하는 방안을 한 때 고려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보도된 시사종합지 디애틀랜틱과 인터 뷰에서 이방카에 대해 그는 타
고난 외교관이라며 예로 들자 면 유엔에서도 잘했을 것이라 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세계은 행 총재로 이방카를 생각하기도 했다면서 그는 숫자에 아주 능 하기 때문에 훌륭했을 것이라 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 지명했다면 그들은 네포티즘 (족벌정치)이라고 말했을 것
이라며 그러나 이것은 네포티즘 과는 관련 없다 그는 믿기 힘든 정도다라고 재차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방카는 아주 침착하다면 서 그가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는 모습을 종종 봤는 데 매우 잘 대응했다 그것은 보통 유전적인 것이라고 덧붙 였다
오하이오주도 사실상 낙태 금지 주지사 심장 박동법 서명 심장 소리 들리면 낙태 불법 오하이오주가 결국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되는 순간부터 낙태 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했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가 11일 사실상 낙태를 금 지하는 법안인 태아 심장 박동 법(Heartbeat Bill)에 서명했 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태아의 심장 박동은 보통 임신 6주부터 감지되기에 임신 6주를 넘기면 임신중절 수술을 할 수 없다는 것인데 적잖은 여성들이 임신 6주 미만일 때는 임신 사실 을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사 실상 임신중절을 금지한 것이라 고 볼 수 있다
공화당이 장악한 주 의회는 2016년에서 심장 박동법을 가결했으나 당시 존 케이식 주 지사는 낙태 반대론자임에도 법 안이 연방대법원에 제기될 위헌 소송에서 어차피 패소할 것이라 는 판단에 법안에 서명하지 않 았다 오하이오주 산부인과 전문의 마이클 케커비치는 이 법안에 따르면 태아의 심장 박동이 초음 파 검사에서 단 한 번이라도 감 지되는 순간 임신부의 임신중절 권리를 박탈하게 되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미국은 1973년 연방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결에 따라 여 성이 임신 후 6개월까지 중절을 선택할 헌법상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주 정부 및 의회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주별로 사실 상 낙태를 힘들게 하는 법안을 만들어 낙태 권리에 제동을 걸고 있다 오하이오주 심장박동법은 근 래 통과된 법안 중 임신부의 낙 태 권리에 가장 강력하게 제동을 거는 법률로 평가된다 더구나 이 법은 성폭행과 근친상간의 경 우에도 예외를 두지 않고 있어 더욱 논란이 큰 상황이다 법을 어기고 임신중단 시술을 실시한 의사는 약 6~12개월의 징역형 및 25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인권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 맹은 사실상 모든 임신중단을 금지하는 법이라며 법정에서 다툴 것이라고 소송 의사를 밝 신복례 기자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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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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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업체 업체 급증 급증… 요금·콘텐츠 경쟁 스트리밍 요금콘텐츠 경쟁치열 치열 이미 10여개 업체 서비스 디즈니도 11월12일 시작 가족용 영화 스포츠 상황취향 따라 선택해야 넷플릭스 아마존 훌루 등 이미 치열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의 한복판에 오는 11월 부터 는 콘텐츠 제국 디즈니도 가세한 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도 있지만 제대로 알고 선택해야 비용 낭비 를 막을 수 있는 부담도 생겼다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들은 평균 3개의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아예 케이블은 끊고 스트리밍만 이용하며 월 평균 비용은 100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응답자의 43%는 케이블과 스트리밍 비디 오를 동시에 이용한다고 답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선택에는 우 선 본인의 상황과 취향을 고려해 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 다 자녀를 포함해 가족용이라
면 11월12일 서비스를 시작할 디즈니+를 주목할 필요가 있 다 어린이와 가족용 콘텐츠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이 기 때문이다 여기에 월 이용료 699달러 1년은 6999달러로 넷플릭스의 월 평균 13달러의 절 반에 불과하다 다른 업체들도 어린이 콘텐츠 를 제공하는데 아마존 프라임 비 디오는 연회비 119달러 또는 월 13달러(아마존 무료 배송 제외 시 9달러) 훌루는 월 612달러 넷플릭스는 월 91316달러다 또 HBO나우는 월 15달러로 세 서미 스트리트를 볼 수 있고 유튜브TV의 키즈 채널은 무료 로 이용이 가능하다 표 참조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각 업체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 다 넷플릭스는 추가 부담 없이 소개된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있지만 아마존은 월이나 연회 비 이외에 유료나 무료로 제공되 는 영화가 따로 있다 틈새 시장을 타겟으로 한 서비 스도 있다 클래식 영화 애호가 라면 크라이테리온 채널(Cri
terion Channel)을 고려할만 하다 약 1000편의 고전과 현대 예술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비용 은 월 11달러 또는 연 99달러다 엄선된 작가주의 영화를 소개 하는 팬도르(Fandor)는 월 6달 러 또는 연 50달러이고 무비 (Mubi)는 월 11달러다 또 캐 노피(Kanopy)는 공공도서관 이나 대학 도서관 카드 소지자에 게 무료로 영화를 보여준다 스포츠 경기는 라이브 방송인 관계로 비용을 피할 수 없다 푸 보(Fubo) TV는 풋볼 야구 축 구 등이 포함된 85개 채널을 보 여주며 첫 달 45달러 이후 매달 55달러다 디렉TV 나우는 가장 싼 것이 월 50달러 슬링(Sling) TV는 25~40달러 소니의 플레이스테 이션 뷰(Vue)는 45~80달러다 훌루 라이브 TV는 지난 2월 5달 러 올려 45달러가 됐으며 구글의 유튜브 TV도 처음 35달러로 시 작해 채널을 늘리면서 현재 50달 러가 됐다 주의할 점은 특정 채널이 빠진 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팀
부동산 중개인 America 주택가격 감정 논란 INSIDE
스트리밍 및 라이브TV 서비스 업체 스트리밍 업체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훌루
이용요금(달러) 월 699/연 6999 월 13/연 119 월 612
비고 11월12일 런칭 아마존 쇼핑 무료 배송 포함 12달러 플랜 광고 없음
넷플릭스 HBO나우 크라이테리온 채널 팬도르 캐노피 푸보 TV 디렉TV 나우 슬링 TV 유튜브 TV
월 91316 월 15 월 11/연 99 월 6/연 50 무료 첫달 45/이후 55 월 5070 월 1525 월 50
16달러 울트라HD
의 경기를 중계할 채널이 포함됐 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예 를 들어 ESPN 채널은 훌루 라
세서미 스트리트 시청 가능 1000여편 고전 영화 작가주의 영화 도서관 카드 소지자 무료 스포츠 포함 85개 채널 70달러는 HBO시네맥스 포함 25달러는 56개 채널 가구당 6개 어카운트 인정
이브와 유튜브 TV에는 포함돼 있지만 푸보 TV에는 없다 류정일 기자
한국 수제맥주 더부스 미국서만 생산
이 서류는 주택시장이 붕괴한 을수록 커미션 액수를 많이 받기 LA에도 직영 매장 추진 이후인 지난 2009년부터 주택가 때문에 중개인이 주택가치를 평 가격 부풀려질 가능성 높다 가스 노스캐롤라이나 폭발 닷새만에 구조미국에 진출한 SNL 배우 볼드윈의 대선 도전장? 한국 토종 수제맥 치 감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볼디서 가할 때실종 부풀려질 가능성이 크다 더부스(THE 는 점을 사망자는 커피숍 융자에 운영반드시 한인필요한 서류로 요 10일 밤우려했다 남녀 무사히 발견 주 브랜드 “트럼프 이기기 참 쉬울 거야” 레이저슨은 현재 시행되고 있 BOOTH사진)가 한국 양조장 국책모기지기관 가운데 하나인 구되어 왔다 이와 관련 남가주 라구나니겔 는 주택감정 평가 기준은 주택구 을 폐쇄하고 미국에서만 맥주 제 패니매(Fannie Mae)가 주택가 지난 10일 노스캐롤라이나 가스 폭모기지지난 6일 캘리포니아 소재 마운틴모기지 볼디로투 등반에 나섰 품을 생산키로 해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한 연 지역에서 활동하는 브로 입자와 주택소유주 치 감정을 공인 감정사(li 사고로 사망하고 25명이한 신문사에 던 남녀가 자자 5일 만에 안전한납세자를 상태로 발견돼 구조됐다. 치 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 계 더부스의 김희윤 대표는 지 통해 소액 투자자도 모집할 커 제프 레이저슨은 그리고 보호하 censed appraiser)가발아닌 부 1명이 사망자가 한인인 에릭 데스프린터(33)와 드윈(60, 사진)이밝혔다 자신이 대통령 선 또 난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 획이라고 이 총괄은 현재까지의 진행과정을노힐스에 보면 거주하는 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랜초쿠카몽 동산 중개인이 하도록부상당한 허용하면가운데 해 미국 내에서 사업 확장을 위 유레카 1호점에 순탄치 않고 앞으로도 우려되는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산행에 패니 올랐다가 서 논란이 그치지 않고것으로 있다 밝혀졌다. 가에 사는 게이브리얼 왈레스(31)로 거에 출마하면 트럼프를이어 이길샌프란시 수있 점이내많다는 기고문을 게재해 매와 프레디맥은 2017년 한 해 해 경기도 판교 브루어리(양조 패니매는 지난해 8월부터 주 건물 사망자는 커피숍 카페이 길을 잃었다. 다는 스코에 자신감을2호점을 드러냈다.열고 장기적으 장)는 로는 LA에도 있다 동안카운티셰리프국에 전체 660만 건의따르면 주택융자 택매매시 주택감정사가 작성하 관심을 모으고 네이트(Kaffeinate)를 운영하던 한 샌버나디노 10일 오후 9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며 볼드윈은 지난 8일직영매장을 자신의 SNS오픈 현행 주류 생산 관련 과세체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저슨은 가장 우려되는 점 가운데 약 66%를 처리했으며 는 서류 1004MC를 더 이상 요 인 공 이(Kong Lee·61·사진)씨로 밝혀졌다. 55분쯤 구조대는 실종자들의 행방을 수색하던 중 볼디 에 “제가 만약 대선에 출마하면, 저를 찍어 주시겠습니 가 바뀌면 이후 한국 메시지를 내 양조장올리며현재 더부스 제품은 않 LA지 으로 이해상충을 꼽았다 부동 금액으로 1조6800억 달러에 달 구하지폭발로 않는다고 발표하고 이를 건물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가게 안에 있던 이 산 남쪽의 쿠카몽가 캐년에서 두 명의 발자국을 발견 까? ”라는 “돈($)은 전혀 요구하지 김병일 기자 재진출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 역에서는 일부 식당과 바에 공급 산 중개인은 주택판매가격이 높 한다 시행해오고 있다 씨를 덮쳤다. 그는 2년 전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커피 했으며 이를 따라 계속 추적한 결과 LA북쪽의 샌 개이 을 것이다. 꼭 이기겠다고 약속드린다”고 적었다. 그러 혔다 되고 있으며 늦어도 6월에는 일 숍을 만들겠다며 두 자녀와 함께 가게 문을 열었다. 아 브리얼 산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당시 이들은 부상없이 면서 “트럼프를 이기는 건 참 쉬울 것(so easy)”이라고 한국 주류업계 관계자들은 한 부 마켓 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할 들 레이몬드 리는 한국에서 유행하던 고구마 라테를 변 무사했다고 수색대는 전했다. 수색대는 이들중 데스프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조롱 글로 보인 1면 세금보고에서 계속 상황이라면 일단 마감일까지 낼 야 하지만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 국 생산 맥주가 수입맥주에 세금 것이라고 더부스측은 밝혔다 음료를 개발해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린터가 경험이 많은6개월 하이커로 스파이크가10 있는 등산화 다.있다며 볼드윈은 NBC방송의 생방송 코미디쇼 연기형한 신청을 했다고 하더라도 내 수 있는 만큼 얻었다. 납부하고 나머지는 더라도 간 자동연장돼 역차별을 받고 개편을 요 더부스는 2012년‘새터데이 서울 이태원 이 씨는 사고가 나기 몇 분 전 두 자녀와 전화통화를 했 와 얼음을 깨는 장비인 아이스픽 등을 갖추고 있었다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트럼프 대통령 분장을 야할 세금을 미납했다면 완납할 IRS에 분할납부를 신청하는 게 월15일까지 보고하면 된다 구하는 상황이다 에서 작은 펍으로 시작해하고 2016년 다. 온라인 기부 웹사이트 생존해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국 연기를 펼쳐 인기를 끌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풍자 연 때까지 납부해야 하는 세금에고펀드미(gofundme.com/ 대 좋다 단 분할납부의 경우서납부 만약 납세자가 고의적으로 해 이영원 더부스 미국총괄 담당 초 북가주 유레카에 있는 양조장 한 lee-family-support)에서 연체료(late-payment 이씨의방법에 장례 비용을 위한 모 “이들을외금융계좌 찾는데 30스퀘어마일 이상을 수색했다”면 기로 2년 전 에미상도 당시 트럼프 따라 추가 수수료를은부담 신고를 기피하면 최 도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를 받았다. 을 인수해 관심을대통령은 모았다 볼 penalty)와 이자가 부과되기 금이 진행중이다. 11일 모금때 시작 할 8시간 만에 1000명이 서 “특히 수색작업을 돕기위해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의 드윈이 내 흉내를 내면서말에는 다 죽어가던 수 있다 고 10만 달러 또는 위반 당시 보 확인하고 이번 달 “형편없이 내로 북가주 지난해 유기농경력 마켓인 문이다 한편 해외금융계좌보고 유한 해외계좌 총액의 절반 정도 에 있는 유레카 양조장에 직영매불쾌한 홀푸드에도 입점했다 4만5000달러를 기부했다. 목표 액수는 5만 달러다. 힘이 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을 살려낸 배우”라며 심기를 드러냈다. 만약 세금을 납부할 수 없는 (FBAR) 신고도 15일까지 마쳐 가 벌금으로 부과될 수 있다 김병일 기자 장을 오픈하며 클라우딩 펀딩을
패니매 작년 8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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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종합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Thursday, April 11, 2019 G
내 “내 이름이 물어라 이름이뭐죠? 뭐죠?”… 운전자에게 운전자에게 물어라 포커스
차량공유 서비스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내 이름이 뭐죠?(Whats my name?) 요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 서는 차량공유 서비스 운전자에 게 먼저 이렇게 묻고 탑승하자는 캠페인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달 말 이곳에서 21세 여대생이 우버로 착각하고 탑승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발 생한 뒤부터다 우버 리프트 비아(via) 등 차량공유 서비스를 사칭한 운전 자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는 사 건과 소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서비스 업체들과 경찰 은 이름을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 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0일 LA수피리어 코트에 따 르면 LA에 거주하는 3명의 여 성은 최근 우버를 사칭한 운전자 들로부터 성범죄를 당했다며 우 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탑승자에게 적절한 경고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원고 중 2명은 우버 차량인 줄 알고 탔다 가 연쇄 강간범인 운전자들에게 변을 당했고 다른 한 명은 이동 중 실제 우버 기사가 전화를 걸 어와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지 만 성범죄의 피해를 피할 수는
차량 종류번호판 꼭 확인 가족 등에 위치 정보 발송 조명 색깔 앱과 동일해야 없었다 이들은 소장을 통해 우버는 집으로 가는 가장 안전한 방법 이라고 광고하지만 어떤 안전조 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범죄자 들은 가짜 우버 로고를 차량에 붙이고 늦은 밤 LA 다운타운이 나 웨스트 할리우드의 클럽 인근 에서 술에 취한 젊은 여성들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우버 본사가 우버를 사칭한 가짜 운전자들의 존재를 이미 2014년부터 인지하고 있었 지만 어떤 예방조치도 제대로 된 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 조했다 이에 대해 우버 측은 수 년 전 부터 LA경찰국(LAPD)과 협조 해 차량공유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호출한 차 량을 탔는지 확인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는데 안전수칙을 지켜 주길 바라며 사법당국과 협력도
우버 리프트 등을 이용할 때는 차량 및 운전자 확인 지인과 이동경로 공유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들이 제시한 안전수칙은 본인의 이름을 묻는 것 이외에 차량 체크 운전자 점검 이동경로 공유 야간 조명 확인 등이다 우버나 리프트를 예약하면 이 용할 차량의 번호판과 차량 메 이커 모델 등의 정보를 스마트 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버 는 서비스 등급에 따라 기본형 세단부터 대형 SUV가 오는데 번호판 메이커와 모델 및 차종 중 하나라도 틀리면 탑승해선 안 된다 여기에 운전자의 얼굴과 이름 도 앱에 표시되는데 이것도 점검
[AP]
해야 한다 항상 이름을 묻고 특 경우 각각 비콘과 앰프로 이한 이름인 경우 어떻게 발음하 불리는 대시보드용 라이트로 호 는지 등을 물으며 친근감으로 포 출될 때 마다 색깔이 바뀐다 외 장한 팩트 체크를 해야 한다 부에서 보면 차량 앞 유리창에서 이동을 시작하면 문자나 메신 우버 리프트라고 적힌 조명을 저 등으로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색깔이 앱에 등의 내용을 가족 친지 지인 표시된 색깔과 같아야 한다 친구 등과 공유한다 개별 앱의 다만 야간 조명은 모든 운전자 Trusted Contacts 기능을 가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것은 아 설정해 두면 최대 5명까지 본인 닌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관 의 위치가 발송된다 우버와 비 련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회 아는 운전자가 가는 루트를 체크 는 지난달 숨진 21세 조셉슨 양 해 벗어나면 경고가 발동되고 의 이름을 딴 법안을 추진하며 리프트의 탑승자는 운행 경로와 모든 차량공유 운전자들이 의무 도착 시간 등을 간단히 앱을 통 적으로 야간 조명을 달고 운전하 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류정일 기자 G 야간 조명은 우버와 리프트의 Saturday, April 13, 2019
평균 환급액 감소 감세 효과 ‘평균 환급액’ 감소… ‘감세 효과’ 없었다없었다 주민들이 노숙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는데 계속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 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의 연장 결 포 *출처:국세청(IRS) 연방 소득세 신고 현황 (1월28일~4월5일) 연장안에는 또 단독주택을 정은 영구적인 조례 제정 작업을 함해 집주인이 무작정증감(%) 세입자를 2019 2018 위해 시간이 더 필요했기103460000 때문인 퇴거시킬 수 없도록 하는 규정도 신고 건수(개) 103762000 -03 것으로 알려졌다 포함됐다 집주인은 세입자가 처리 건수(개) 100572000 101082000 -05 셰일라 내지 않았거나 리스계 환급 건수(개)쿠에흘 수퍼바이저는 77925000 렌트비를 79100000 -15
LA카운티 비자치지역 렌트 컨트롤 연말까지 연장 unincorporated area
1995년 이전 아파트 10주차 평균건축 2833불 임대료 인상 최고 3%까지
작년보다 31불 적어
LA카운티 비자치지역(unin
전체 환급건수도 줄어컨트 corporated area)의 렌트
롤 규정 한시적 시행이 올해 말 까지로 연장됐다 이들4주 지역의 세금환급 평균 액수가 연속 렌트 컨트롤 적용은 6월18일까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국세청(IRS)에 였으나 12월 31일까지 연장된 따르면 1월 것이다 28일부터 4월 5일까지의 평균 환 LA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급액은 2833달러로 지난해 같은 는 지난 9일 렌트 컨트롤 연장안 기간의 2863달러에 비해서 31달 을 표결에 부쳐 4대1로 통과시켰 러(-11%)가 적었다 다지난 이에주까지의 따라 해당 지역에 1995 평균 환급액은 2873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0달 러 정도 적었던 게 31달러로 늘 어나면서 납세자들의 불만이 커 지고 있다 재무부는 환급액이 변동은 있 겠지만 결국 납세자들이 혜택을
년 이전 건축 주장했지만 아파트 소유주들은 볼 것이라고 세금보 올해 말까지 최대 3%까지만 올 고 10주차가 지난 결과 실제 세 릴수 있다크지 월 렌트비가 1500달 제 혜택은 않은 것으로 나 러라면 최대 인상액은 45달러가 타났기 때문이다 된다 지난 5일까지 접수된 소득세 신고 건수는 2018년 같은 기간 보다 03% 적은 1억346만 건이 며 환급 건수도 15%가 감소한 7792만 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환급액 규모 역시 2207억 달러 로 지난해보다 60억 달러 정도 줄었다 표 참조 이로 인해서 납세자들은 세법 개정에 따른 감세 혜택이 기대보 다 못하다는 반응이다 NBC와 월스트리트저널이 공동으로 진 행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17%만이 세금 부담이 줄어들 것 으로 예상했다 반면 28%는 부 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27%는
전체 환급액($10억)
220762
226558
-26
2833
2864
-11
평균 환급액($)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도 답했 다 이 조사는 납세자 1000명을 대상으로 3월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결과다 이와 관련 납세자 권익옹호단 체 택스파운데이션은 납세자 10 명 중 8명은 감세 혜택을 보지만 너무 미미해 느끼지 못할 정도라 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단체에 의하면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납세자 60%는 1000달러 미만의 감세 혜택을 볼 것이지만 상위
1%의 고소득자는 5만1000달러 의 세금 부담을 덜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무 전문가들은 납세자들이 원 천 징 수 액 (withholding)을 변경하지 않아 세금 부담이 늘어 났거나 환급액이 지난해보다 적 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직장인의 경우 부양자 수를 조 정하지 않아 세금을 더 내게 된 경우도 있다 고용주는 IRS의 원천징수액 표를 참조해 직원들
약을 위반한 경우 외에 사소한 이유 등으로 강제 퇴거시킬 수 없다 LA카운티 비자치지역에는 이 스트LA 마리나델레이 볼드윈 의 월급에서 추정 소득세를 미리 힐스 선랜드 실마 터헝가 몬 뗀다 그런데 결혼 자녀 출산 트로즈주택구입 라크레센타 발렌시아 입양 등으로 상황이 토팽가캐년 유니버설시티 등이 달라질 경우 이에 맞게 수정을 김병일가능 기자 포함된다 해야만 정확한 원천징수가 하다 따라서 납세자들은 부양자 수 와 본인 상황 변화에 따라 W-4 양식(직원 원천징수 공제 증명 서)을 변경해야 한다 만약 부양 자 수가 줄었는데 이를 수정하지 않으면 납부해야 할 세금보다 덜 낸 것이어서 돌려 받을 금액이 줄어들거나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개정세법 시행으로 자녀 세금크레딧이 증액되고 부양자 세금크레딧이 신설되는 등 변화 가 많아서 주의해야 한다 진성철 기자
디즈니+ 11월12일 서비스 시작 스트리밍 서비스
월 이용료 699불 넷플릭스 절반 수준 디즈니는 새 스트리밍 상품인 디즈니+의 서비스를 오는 11 월12일부터 시작하며 이용료는 월 699달러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1년 단위로 가입 시에는 6999 달러 월 583달러 꼴로 경쟁 상 대인 넷플릭스가 받는 월 13달러 의 절반에 불과하다 수많은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가 난립해 있지만 디즈니+의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돼 전문가들은 빠르게 시장 점유 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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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픽사의 18개 애 니메이션 대부분의 마블 영화 심슨의 30개 시즌 시대를 초월 한 디즈니의 모든 영화와 디즈니 채널의 5000여개 에피소드 및 100개의 디즈니 채널 오리지널 영화를 총망라하게 된다 여기에 프로즌2나 실사 버
전 라이언킹 등의 기대작도 개 봉 후 7~9개월이 지나면 서비스 할 예정으로 어린이 전용 서비스 의 강자 자리를 예약했다 경쟁 사인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도 수년간 어린이용 콘텐 츠에 투자하고 있지만 디즈니의 적수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디즈니의 밥 아이거 CEO는 디즈니+를 회사의 최우선 과 제로 추진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 다며 스포츠를 원하면 ESPN +를 성인물을 원하면 훌루에 가입하고 가족을 위한다면 디 즈니+를 선택하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디즈니+는 무엇보다 5~6달 러의 저렴한 월 이용료가 최대 강점으로 디즈니 측은 2024년까 지 6000만~9000만 명의 가입자 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이 거 CEO는 디즈니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월 이용료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류정일 기자
테슬라가 모델3의 리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AP]
테슬라 모델3 리스 한다 3000불 다운에 월 504불 계약 만료후 인수는 안돼 전기차 생산 및 판매업체 테슬라 가 모델 3에 대한 첫 리스 사 업을 시작한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모 델 3 리스는 3000달러를 다운페 이먼트하고 연 1만 마일 이용한 도로 3년 리스계약을 할 경우 월 평균 504달러 정도가 든다 연 이용 마일리지 한도는 계약에 따 라 1만2000 1만5000마일도 가 능하다 단 리스계약이 끝난 후 소비자는 해당 차량을 인수 할 수는 없다 테슬라는 리스계약이 만료되 는 차량을 이용해 추후 차량공유
사업에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 려졌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차량공유사업과 관련한 계획을 이미 모델 3를 출시했던 2016년 부터 밝힌 바 있으며 지난달에도 재차 언급했다 한편 테슬라는 3만5000달러 가격의 모델 3 스탠더드 모델 판 매를 더 이상 온라인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난 11일 밝혔 다 모델 3 기본사양을 구매하려 면 매장으로 전화 문의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야만 한다 G 또 테슬라는 3만7500달러짜 리 모델 3 스탠더드 플러스 사양 에 오토파일럿을 달 경우 3000달 러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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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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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5일 월요일
중앙 칼럼
5G로 급변하는 세상을 대하는 방법 뉴스 라운지
가우디 아파트 프랑스 지리학자 발레리 줄레조 는 2007년 아파트 공화국을 출 간하면서 한국 아파트 전문가가 됐다 1994년 서울을 방문한 학 자에게 한국 아파트의 인기는 놀 라웠다 그의 동료가 한강 변에 늘어선 반포 아파트의 사진을 보 고서 군사기지인 줄 착각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는 천편 일률적인 아파트 최근 서울시 는 도시계획 혁명 선언을 했다 폐쇄적이고 획일적인 아파트 공화국에서 탈피해 미래 100년 서울의 도시경관을 바꾸겠다 는 내용이었다 딱 1년 전 박 원순 서울 시장은 아파트 디자 인 혁신 선언을 준비하고 있었 다 똑같은 아파트 디자인을 금 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발표 시 기는 잠실주공 5단지 국제설계 공모전 당선작이 공개될 즈음으 로 조율되고 있었다 공공성을 더하는 대신 50층 건축 인센티 브를 주는 국내 재건축 단지 역 사상 처음 치른 국제설계공모전 이었다 하지만 당선자인 조성룡 건축 가는 1년째 설계 계약도 못하고 있다 단지 내 도로 등의 문제 로 주민 반발은 거세다 시는 수 수방관 중이다 갈등이 계속되 자 디자인 선언은 자취를 감췄다 가 1년 뒤 도시계획 혁명 선언으 로 부활했다 난데없이 가우디 아파트가 주요 키워드가 됐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고 자라난 바르셀로나의 아이들과 성냥갑 같은 건물을 보고 자라난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다 발레리 줄레조는 아파트 공화 국 한국에는 진정한 국민주택이 없다고 지적했다 공공이 투자 를 안 해서다 도시 인프라 구축 도 주거 마련도 민간에서 아파트 단지로 해결해온 터다 아파트 담장 밖이 안보다 좋으면 담장을 칠 이유가 없다 아파트 공화국 을 탈피하려면 문제 진단부터 다 한은화 시 해야 할 듯하다 한국 중앙일보 건설부동산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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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현지시간 지난 3일 오후 11시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열었다 고 선언했다 이후 정부 차원의 기념식도 열 렸는데 백미는 문재인 대통령이 5G를 과 거처럼 오지라 하지 않고 파이브지라고 말한 부분이다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3D 프린터를 삼디라고 읽었다가 비난 받자 우리가 홍길동이냐 3을 삼이라 읽지 못하고 쓰리라고 읽어야 하냐고 항변했 던 것을 떠올리면 빠른 태세 전환이다 미국은 버라이즌이 한국보다 58분 늦게 상용화를 발표했고 후발 이동통신사들도 잰걸음 내딛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5G 헤 게모니를 쥐기 위해 강대국들이 충돌하고 있다 중국이 기술 굴기를 앞세워 5G 통 신장비 공급 강국으로 부상하자 미국은 국 가안보론을 들고 유럽의 동참을 요구하며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을 견제하고 있다 5G 상용화의 기준을 국제전기통신연합 (ITU)은 최대 20Gbps 속도 지연시 간 1밀리세컨드 용량 10Mbps/㎡라고 정의한다 현재의 4G와 비교하면 이론상 속도는 20배 빠르고 지연시간은 10분의 1 수준이며 용량은 100배 크다 미국의 가 정용 인터넷이 빠르다고 광고하는 것도 속 도가 100Mbps이니 5G의 20Gbps에 비하 면 이론상 200분의 1에 불과하다
류정일 경제부 부장
그래서 5G가 얼마나 빠르냐 하면 2GB 용량의 영화 한편을 스마트폰에 내려받는 데 걸리는 시간이 08초다 20년 전 2G 시 절에는 32시간이 걸렸고 3G에는 19분 4 G에는 16초였던 것이 눈 한번 꿈뻑할 사 이로 줄게 됐다 지연시간이 줄어들면 고 (高)사양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이 더욱 편리해지고 완벽해진다 이렇듯 인간의 수많은 욕망 중 한 말단은 무한대의 속도와 용량을 향해 뻗어나가고 있 다 그러나 사실 5G 이동통신은 인간을 위 한 기술이 아니다 영화 다운로드에 걸리는 16초와 08초는 인간의 행동심리에 비춰보 면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고 한다 대신 5 G는 기계를 위한 기술이다 사물인터넷 센 서를 장착한 장치와 원격으로 조종하는 드론 이나 로봇 자율 주행하는 자동차와 같은 기 계가 새로운 고객이다 인간의 욕망을 충 족시켜 온 기술이 그 기대를 뛰어넘자 새롭
게 목표를 정한 것이다 여전히 그래서 대체 5G가 나와 무슨 상 관이냐?고 따질 분들이 계실 텐데 잠깐 과 거를 떠올리면 좋겠다 무선호출기인 삐삐 도 좋고 별명이 벽돌폰이었던 모토로라 의 다이나택 8000X나 스타택도 좋다 생 애 첫 핸드폰을 기억해 낸다면 지금 내 사 용하는 휴대폰이 얼마나 전지전능한지 깨 달을 것이다 스마트폰이라면 전화하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메일 주고받고 사진 찍고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앱만 잘 설치하면 이 녀석은 지갑도 되고 극장도 되며 은행도 되고 파티장도 된다 단순히 애플이나 삼성이 아이폰이나 갤럭 시S를 잘 만들어서가 아니고 이동통신 기 술도 발전했기에 가능해진 일이다 요즘 개인적으로 양자역학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 그렇게 하도록 팔꿈치로 슬 쩍 찌른(nudge:넛지) 것은 이달 말 개봉 을 앞둔 영화 어벤저스-엔드게임이다 양 자역학 원리가 이용돼 전편에서 망해버린 우 주와 사라진 히어로들을 구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대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논리적 인 허점은 없을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당장 먹고 사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5G에 대 한 지적호기심을 가져 보자고 칼럼을 통해 넛지했으니 이제 행동은 각자의 몫이다
생활 속에서
비숍 로스 철도박물관에서 비숍은 시에라 네바다의 동쪽에 자리 잡은 작은 도시이다 LA에서 네바다 산맥의 동 쪽으로 395번을 따라 북상하면 5시간 정도 면 갈 수 있다 해발 9200피트에 있는 사브리나 호수에 서 내려오는 비숍크릭 주변에 퍼져 있는 아 스펜의 단풍도 볼만하지만 이곳에는 100년 이상 된 유명한 베이커리 에릭샤츠를 비롯 해 캘러리 인디언 박물관 철도 박물관 등 이 있고 혼자 책 읽기에 좋은 호젓한 공원 도 도심에 있다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휘트니산 등 일만 피트 이상의 산들이 연이 어 있는 시에라 네바다의 웅장한 산세를 동 쪽에서는 직접 가까이에서 느껴볼 수 있다 로스 철도 박물관은 비숍 북동쪽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이곳에는 초기 정착민이 사 용하던 철도뿐 아니라 이곳에서 살던 인 디언 파이우디-쇼쇼니족을 몰아내고 1800 년대에 이 마을을 만든 북유럽 정착민들의 생활용품도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초입에 길게 서있는 증기기관차는 올라가 타볼 수 도 있고 역사(驛舍)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 다 역사에서 그들의 사진을 보며 그들이 이 불편한 기차를 타면서도 얼마나 기뻐 했
최성규 베스트 영어 훈련원장
을까를 생각하니 역사를 오가며 흥분한 그 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했다 기차 양옆으로 당시 정착민들의 삶을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전시물들이 있는 건물 들이 늘어서 있다 당시 학생들이 공부하 던 교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도 있고 병원도 있다 병원에 들어서자 왼쪽 방에 이발소가 있고 오른쪽에 진료소가 있다 유럽에서 처음 외과 수술을 이발소에서 시 작하였다고 한다 파스퇴르 이전에는 병이 들면 주술 등 잘못된 정보 때문에 몸속의 악마가 피를 나쁘게 해 병이 든 것으로 이 해했다 피가 필요한 사람에게 피를 빼는 현상도 있었다 당연히 병보다 잘못된 치 료 때문에 죽는 사람이 더 많았다고 한다 우리가 이런 무지에서 벗어난 것이 그리 오 래되지 않았다고 하니 새삼 우리가 사는 세
상이 고마워졌다 당시 서민들이 살던 좁은 침실과 목욕 시설은 이들의 삶이 얼마나 고달팠는지를 보여 주었다 총기를 판매하는 곳에는 당 시 현상범을 수배하는 포스터도 함께 전시 되어 있었다 유명한 형제 은행 강도는 현 상금을 노린 추적군들을 피해 멕시코를 거 처 멀리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까지 도 망가 살다가 잡혔다 하니 이들의 삶이 얼 마나 거칠었을까 짐작되었다 이렇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들도 이제 모두 이 땅을 떠났구나 생각하며 밖으로 나 와 하늘을 봤다 높고 파랬다 고교 교과서 에 있던 이양하의 페이터의 산문이 떠올랐 다 옛 로마의 황제이고 철학자였던 마르쿠 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월터 페이터가 다시 자신의 문체로 옮긴 글이다 모든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네 마 음에 달렸다 행복한 생활이란 많은 물건 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기 억하라참으로 지혜로운 마음을 가다듬 은 사람은 저 인구에 회자하는 호머의 시 구 하나로도 이 세상의 비애와 공포에서 자 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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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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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5일 월요일
종합
Biz 브리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 계은행(WB) 수장이 11일 글로벌 경기 둔화를 우려하 면서 정책당국자들의 적절 한 대응을 촉구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주 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크 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는 세계 경제 성장세가 내 년에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 기는 하지만 위태롭고 경기 하강 리스크가 있다면서 지금은 민감한 순간이라 고 말했다 데이비드 맬패 스 WB 총재도 현재의 글 로벌 성장둔화가 극심한 빈 곤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 다고 우려했다
애플뉴스 유럽서 조사 애플이 야심차게 선보인 뉴 스뮤직 서비스가 유럽에서 반독점 법률 위반 혐의로 조 사를 받게 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소비자시장 감독당국(ACM)은 이날 성명에서 애플 앱스토어 에 초점을 맞춰 초기 조사 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ACM은 애플 뉴스 서비스 의 반독점 위반 여부도 조 사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는 전했다 애플은 최근 번들형(일 괄구독) 뉴스 서비스인 뉴 스플러스와 온라인 스트리 밍 서비스인 TV플러스를 발표한 바 있다
2019년 4월 12일 금요일
스몰비즈니스 업주들 이중고 임금 올라 직원고용 어려움 독립계약 규정 너무 엄격 정확한 페이롤 시스템 필요 인건비는 오르는데 숙련공 찾 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외주 를 준다고 분명 독립계약자와 계 약했는데 노동청에서는 고용인 이라고 해 세금에 벌금까지 때리 니 이래서야 어디 구멍가게라 도 제대로 해먹겠나 50년 래 최저라는 낮은 실업률 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스몰비 즈니스 오너들이 큰 도전에 직면 해 있다고 CBS뉴스가 11일 보 도했다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은 치솟 는 임금을 감당하기도 버거운 데 직원 분류 잘못으로 노동법 위반에 국세청(IRS)에 페이롤 택스까지 추가로 낼 가능성도 커져 힘겨운 시대를 지나고 있 다는 것 특히 고용주로서는 직원의 신분을 고용인으로 하는 것과 독 립계약자로 하는 것만으로도 비 용 부담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 에 숙고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직원이라면 페이롤 택스부터 상 해보험 건강보험 오버타임 등 을 모두 고용주가 부담해야 하지 만 독립계약자라면 앞서 열거 한 지출 없이 계약에 따른 금액
만 지불하면 된다 독립계약자는 자신의 수입에 서 비용을 공제함으로써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결국 스몰비즈니스 업주들도 정확한 페이롤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직원 신분 구분과 관련해서는 IRS 체크리스트를 참고할 만하 다 예를 들어 페인트공과 독립 계약자로 계약을 하고 싶다면 이런 기준을 갖춰야 한다 우선 단기 프로젝트여야 하며 자신 의 도구를 가지고 직접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혹시라도 고용주가 일일이 작업시간과 장소 등을 지정하는
등 컨트롤을 한다면 아무리 하 청계약을 했다고 해도 노동청 시각에서는 고용인이 될 수밖에 없다 스몰비즈니스 오너가 정확한 페이롤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 는 재정기록부터 꼼꼼히 할 필요 가 있으며 부기담당자(book keeper)와 회계사(accoun tant)의 차이도 구분해야 한다 부기담당자는 팁 보고부터 영수 증과 인보이스 정리 아웃소싱 을 통한 페이롤 업무까지 깔끔하 게 처리할 수 있다 회계사는 세금보고를 할 때 필 요한 모든 기록까지도 확실하도 김문호 기자 록 도울 수 있다
탑승한 자사 CEO에 음료수 세례 아찔했던 승무원
가 컵이 가득 찬 쟁반을 들고 복 도를 걷던 중 앞서 가던 탑승객 이 갑자기 돌아서는 바람에 둘은 충돌했고 음료의 절반이 파커 CEO의 무릎에 떨어졌다 피터
스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엄 청나게 당황했고 죽고 싶은 심 정이었으며 해고되는 것 아니 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그러나 파커 CEO는 아무 일 도 아닌 듯 행동했고 오히려 피 터스에게 괜찮냐고 물으며 비행 시간 내내 농담까지 주고받았 다 또 함께 사진 촬영까지 해 피 터스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 연과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피터스는 파커 CEO에게 해 고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그는 당연히 아니다라고 안심 시켜 줬다며 대부분은 본인의 보스를 직접 만나지도 못하는데 나는 기막힌 사고까지 CEO와 함께 했다고 아찔했던 경험담 류정일 기자 을 전했다
치 스마트폰이 주머니 속에 들어 갈 정도로 아담하다 펼치면 7 3인치 크기로 커지면서 태블릿 PC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 기만 커지는 게 아니라 원래 태 블릿PC인 것처럼 폴더블폰이라 는 이질감이 전혀 들지 않을 정
도로 자연스럽다 유리 소재가 아닌 새로운 복합 폴리머 소재를 개발적용하면서 두께를 약 절반 정도로 줄였고 20만 번을 접었다 펴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는다 태블릿PC에서 가능한 멀티태 스킹 구현도 쉽게 됐다 용량도 12GB램에 512GB의 대용량의 저장 공간을 자랑하며 1600만~ 1200만 화소의 카메라 6대를 장 착한 것도 눈에 띈다 갤럭시 폴드의 가격은 1980달 진성철 기자 러로 책정됐다
AA 직원 이색 경험담 화제 질책 대신 농담까지 건네 항공기 승무원이 1등석에 탑승 한 해당 항공사 CEO의 무릎에 음료수를 한 잔도 아니고 여러 잔 엎질렀다면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땅콩 회항 사건의 기억이 생 생한 까닭에 듣는 사람조차 긴장 하게 할 상황이지만 이후 CEO 와 승무원은 농담을 나누고 다정 하게 기념촬영까지 했다 지난 4일 아메리칸 에어라인 (AA)의 4년차 승무원 매디 피 터스는 피닉스에서 댈러스로 가 는 비행편에서 AA의 더그 파커 CEO를 탑승객으로 맞이했다
더그 파커(왼쪽) CEO와 매디 피터스 승무원 [매디 피터스 인스타그램 캡처]
피터스는 파커 CEO의 탑승 사 실을 알고 있었고 모든 승무원이 최선을 다하자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음료 서비스에 나선 그
실업수당 청구 감소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19만6000 건으로 전주보다 8000 건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21만 건을 밑도는 수준으로 1969년 10월 이후로 약 50 년 만의 최저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 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개선됐다는 의미 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 구 건수는 20만7000 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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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26일 첫선 판매가격 1980불 삼성의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 시 폴드(사진)가 이달 말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삼성 측은 오는 26일부터 AT &T T모빌 베스트바이와 삼 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 갤 럭시 폴드(사진)를 구입할 수 있 다고 11일 밝혔다 삼성(samsungcom) 웹사
이트에서 갤럭시 폴드 업데이트 소식 받기에 등록한 가입자를 대 상으로만 오늘(12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T모빌은 25일 오후 9시(서부 시간)부터 구입 주문을 받기로 했다 또 2분기 내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던 삼성의 갤럭시 S10 5 G는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 폴드는 접으면 4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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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15일 월요일
한국 경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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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2019년 4월 11일 목요일
준비안 된 3세 준비 3세경영… 경영 항공사 ‘빅2’ ‘빅2’잘 잘날아오를까? 날아오를까? 위기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국내 항공 업계의 ‘간판’ 대한항공과 아시아 나항공의 3세 경영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 다. 수십 년간 한 길을 걸어온 오너가 2세 회장 들이 갑작스럽게 자리를 떠난 가운데 3세 경영 체제가 안착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 다. 양 사 모두 상속이나 경영에 따른 자금 압 박을 겪고 있다. 안팎의 견제와 경험 부족 문제 도 꾸준히 거론돼 3세 경영 안착까지는 가시밭 길이 예상된다. 경험 더 쌓아야 하는데 아시아나항공 지난달 말 박삼구 회장이 퇴진한 금호아시 아나그룹은 현재 이원태 부회장을 필두로 한 비상경영위원회가 운영되며 경영 공백을 최소 화하고 있다. 향후 외부에서 전문경영인을 발 탁한다는 방침이 세워졌으나 아직 후보나 시 기 등에서 결정된 바가 없다는 것이 사측의 설 명이다. 업계는 전문경영인보다 사실상 그룹 지배 구조의 정점에 있는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 장의 행보에 주목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으로 연결되는 지배 구조를 갖고 있다. 박 사장은 사 실상 지배력을 갖춘 금호고속의 지분 21%를 보유하고 있다. 부친인 박 전 회장의 지분을 더 하면 52%에 달한다. 하지만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부 채가 발목을 잡는다. 올해 당장 1억7000억원 의 부채를 해결하고 나면 2020년과 2021년에 도 각각 1조원가량의 빚을 갚아야 한다. 현재 파악되는 부채 규모만 6조원에 이른다. 돈이 될 만한 자산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리조트와 에어부산 은 물론이고 박 사장이 이끌고 있는 아시아나 IDT까지 매물로 검토 중이다. 일부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룹의 중추인 아시아나항공이 매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양대 국적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두 항공사는 오너가 2세 회장들이 갑작스럽게 자리를 떠난 가운데 3세 경영 체제가 안착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지배력 갖춘 금호고속 지분 21% 보유
한진 경영에 참여하는 유일한 오너가
부채만 ‘6조원’ 아시아나항공 매각설
6월엔 IATA 연차 총회서 의장직 수행
그룹 이끌기에 경험 부족 평가도 있어
2대 주주인 KCGI의 영향력 확대 견제
각될 경우 금호아시아나그룹 역시 사실상 해 체되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 부채 문제 가 잘 해결되지 않을 경우 박 사장의 향후 경영 행보에도 타격받을 수밖에 없다. 그룹을 이끌기에는 경험이 다소 부족하다 는 평가도 있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 에서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시작한 박 사장은 금호타이어·아시아나세이버·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및 총괄을 거쳤다. 지난해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해 상장을 추진했다. 하지만 그룹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 나항공 경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진 못했다. 아직 경영 수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분과 상속세, 견제까지 ‘갈 길 먼’ 대한 항공 조양호 회장이 별세하면서 한진그룹은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경영 승계가 유력시 된다. 2003년 한진정보통신으로 입사한 조 사 장은 2017년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대표이
박세창
조원태
아시아나IDT 사장
대한항공 사장
사 사장으로 승진한 뒤 조 전 회장과 함께 회사 경영을 이끌어 왔다. 조 사장은 현재 한진그룹 경영에 참여하는 유일한 오너가 일원이다. 장 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갑질’ 이슈로 경영에서 손을 뗐다. 당장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운 송협회(IATA) 제75회 연차 총회’에 부친을 대 신해 의장직을 수행하는 ‘데뷔전’도 앞두고 있 다. IATA가 항공 업계의 국제연합(UN)으로 불리는 만큼 이 총회에서 ‘조원태 체제’가 공식 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분 상속과 이에 따른 천문학적인 세금도 납부할 가능성 이 적지 않다.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한 진칼 지분은 28.95%다. 이 중 별세한 조 회장 의 지분 17.84%와 한진그룹 9개 계열사 지분
가치는 약 3728억원으로 추정된다. 비상장 주 식과 부동산 등을 감안하면 상속세만 200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상속세 신고 는 사망 이후 6개월 안에 국세청에 해야 하며, 규모가 클 경우 5년 동안 나눠 낼 수 있다. 현재 2대 주주(13.47%)인 행동주의 펀드 KCGI(일명 강성부 펀드)는 한진칼 주식을 13.47%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과 함께 향후 추가 지분 획득을 선언한 가운데 오너 일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행보 를 할 가능성이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진가가 주식담보대출과 배당 등 방법을 통해 상속세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주 식담보대출은 주식 평가 가치의 50% 수준까 지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조원태 사장이 미 국에 머물고 있고 장례 일정 등에 대한 공유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영권 승계나 상속과 관련한 부분은 장례 일정이 끝난 뒤 공식적으 로 밝힐 시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설마 구글을 뒤지겠어?’…이러다 이러다 딱걸린 유튜버 탈세 ‘설마 구글을 뒤지겠어?’ 딱 걸린 유튜버 탈세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 176명 세무조사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스타 유튜버(유튜브 콘 텐트 제작자)’ K씨. 그는 개인 방송으로 20여 억원의 광고 수입을 벌었다. 갑작스레 목돈을 벌다 보니 세금 내기가 아까워진 K씨. 그는 한 국 과세당국이 해외에 서버를 둔 구글을 쉽사 리 세무조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는 고의로 사업자 등록을 생략하고, 구글이 외 화로 송금한 광고 대가를 신고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K씨는 결국 국세청에 덜미가 잡혔다. 국 세 청이 유 튜 버·B J( B r o a d c a s t i n g Jockey) 등 신종 인터넷 고소득 사업자의 탈 세 혐의를 포착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 사 대상은 총 176명이다. 이 중에는 연예인·프 로운동선수 등 대중적으로 유명세를 탄 사람 들도 포함됐다. 세무 조 사 는 지난달 말부터 전국적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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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됐다. 유 튜버나 유 튜브 콘텐트 기획사 (MCN) 등 모바일 정보기술(IT) 사업자들은 스마트폰 보편화로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정 기적인 세무조사는 받지 않았다. 기존 고소득 자영업자나 법인사업자보다 비교적 수익 금액 이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롭게 생긴 직종인 만큼 다음 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 고 정상 신고를 독려할 필요성도 고려됐다. 이
때문에 국세청은 한국은행·관세청·금융정보 분석원 등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해 탈세 혐의 가 있는 신종 고소득 사업자들을 추적하게 된 것이다. 유튜버들의 탈세 혐의에 대한 1차적인 조사 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국세청은 이들 의 과세 자료를 들여다보고, 신고 항목에 대 한 소명을 요구하는 ‘신고검증’을 진행해 왔던 것이다. 신고검증은 세무조사 전 단계로 검증 결과 탈루 혐의가 큰 사건은 세무조사로 전환 된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세청이 구글코리아를 세 무조사하기도 했다. 회사의 회계장부와 전산 문서 등을 확보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튜버 들의 탈루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유튜버 중에서는 단순히 구글에서 송 금한 광고비를 신고하지 않은 사례부터, 개 인 명성을 이용해 인터넷 쇼핑몰 을 창업하
고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고의로 신고하 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유튜브 콘텐트 기획사 (MCN)들은 다른 사람 명의 계좌로 광고수입 을 받아 세금 신고를 회피하기도 했다. 한 프로 운동선수는 가족 명의로 매니지먼 트사를 세우고 매니저 비용 등을 거짓으로 공 제받은 혐의를 받는다. 1인 미디어 콘텐트를 유통하는 MCN(다중 채널네트워크) 사업자·웹하드 업체 대표·웹 작가·유명 유튜버 등 IT·미디어 분야 사업자 15명도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반려동물이 늘면서 고소득 업종으로 부상한 동물병원, 투기 열풍에 올라탄 부동산 컨설턴 트 등 신종·호황 사업자 47명도 조사 대상이다. 이들은 그동안 IT·미디어 기술 발달과 1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고소득을 올려 왔지만, 신 종 업종이다 보니 과세 사각지대에 방치됐다 권지예 기자 는 지적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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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1일 목요일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낙태한 여자 무죄 낙태죄 낙태죄남녀유별 남녀유별 낙태한 여자유죄, 유죄,잠적한 잠적한 남자 남자 무죄…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낙태반대 대회를 열고 있다(왼쪽). 같은 날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낙태죄 위헌판결 촉구집회.
낙태 연 5만 건, 실형은 거의 없어 “법정 간 건 거의 남성 보복성 고발 태아 생명보호 취지와 안 맞아” 헌재 오늘 낙태죄 위헌 여부 결정
20대 여성 안모씨는 지난 2012년 뱃속의 태아를 낙태한 죄로 재판 에 넘겨졌다. 그를 고소한 건 남자 친구인 이모(30)씨였다. 두 사람 은 결혼을 약속하고 같이 살다 사 이가 틀어졌다. 안씨는 “이씨가 경제 활동도 하지 않고 급기야 폭 력까지 휘둘러 아이를 키울 수 없 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아 이는 동의하에 병원 가서 유산한 다’는 내용의 각서까지 작성했고, 다음날 안씨는 병원에서 낙태 수 술을 받았다. 이후 이씨는 돌연 태도를 바꿔 안씨를 낙태죄로 고소했다. 그는 수술 사흘 뒤 낙태 동의를 철회한 다는 내용 증명을 보내며 “자신 은 낙태에 반대했었다”고 주장했 다. 검찰은 결혼 자금 문제로 다툼 이 생기자 이씨가 낙태 사실을 악 용했다고 보고, 이씨를 낙태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안 씨만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씨가 낙태 이전에 동 의를 철회했을 가능성을 배제하
기 어렵다”며 이씨에 대해선 무죄 를 선고했다. 형법은 낙태한 여성(269조)과 이를 도운 의사(270조·낙태촉탁) 모두를 처벌토록 했다. 낙태를 방 조하거나 교사한 남성도 처벌 대 상이다. 실제로는 어떻게 처벌이 이뤄지고 있을까. 중앙일보가 최 근 5년(2014~2018)간 선고된 낙태 죄 관련 공개 판결문 71개(39건) 를 분석한 결과 남녀가 나란히 법 정에 선 경우는 드물었다. 상당수 의 여성은 남성과 이혼하거나 결 별해 홀로 낙태를 감행했다가 처 벌받았다. 2017년 남편과 이혼해 홀로 아이를 키울 처지가 되자 낙 태한 오모씨는 벌금 100만원을, 같은 이유로 아이를 낙태한 이모 씨는 선고유예를 선고받았다. 남성이 보복 목적으로 여성을 고소한 사례도 있었다. 장모(20) 씨는 2016년 교제하던 여자친구 와 헤어지자 그를 낙태죄로 고발 했다. 결국 여자친구는 선고유예 형을, 장씨도 낙태 공범으로 징역 10월(사기죄와 결합)을 선고받고 전과자가 됐다. 낙태를 도운 남성 8명도 처벌받 았으나 여성(14명)에 비해 적었다. 남성은 명시적으로 낙태에 동의했 다는 게 입증되어야 처벌이 가능 해, 보호자란에 사인하지 않으면
헌재 “자사고 우선선발권 박탈은 합헌”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학생 우 선선발권을 박탈하는 법령이 합 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 다. 단, 자사고에 지원할 경우 일반 고에 중복 지원할 수 없도록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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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는 위헌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 라 올해 자사고 입시는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유지된다. 헌재는 11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 견으로 자사고 지원자에게 후기
책임을 피해갈 여지가 생긴다. 피 고인 64명 중 낙태를 도운 의사와 조무사 등(36명)이 가장 처벌을 많 이 받았고, 낙태한 여성이 그 다음 이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는 “아이 아버지가 임 신 사실을 알고 잠적하면 혼자 낙 태한 여성만 처벌받는 구조”라며 “현행 낙태죄는 여성의 몸만 규제 대상으로 하고 있어 상대방은 빠 져나갈 구멍이 많다는 게 문제”라 고 지적했다. 음성적 시술, 산모 건강 위협= 낙태죄가 이미 사문화(死文化) 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대검찰청 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낙태죄로 기소된 사람은 평균 13명에 불과 했다. 연간 이뤄지는 낙태 추정 건 수가 5만 건(2017년 기준)에 이르 낙태죄 판결 5년의 기록 ※2014~2018년
남성 가족 3
36
14
의료인
여성
8 남성
처벌 대상 64명
기타 3
32
21
선고유예
집유
처벌 현황 64건 자료: 대검찰청
실형 2
8 벌금 무죄 1
학교(일반고) 중복 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헌법에 위 반된다고 결정했다. 이로써 자사 고 지원자는 불합격하더라도 2지 망으로 선택한 일반고에 배정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다만 자사고 가 일반고보다 한두 달 먼저 학생
[뉴스1·연합뉴스]
는 데 비하면 대다수는 법망을 피 해간다는 의미다. 이한본 변호사 (민변 여성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는 “낙태죄는 단속으로 적발되지 않기 때문에 현실에서 법원까지 오는 사례는 대부분 남성이 보복 하거나 병원이 보복 고발 당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검찰이 기소해도 재판에서 실 형을 받는 사례는 사실상 거의 전 무했다. 지난 5년간 법정에 선 피 고인들 64명은 대부분 선고유예 (32명)나 집행유예(21명)를 받았 고, 일부는 벌금형(8명)을 받았다. 강간 등 특수한 경우라도 임신 중기(24주 이내)에만 낙태를 허 용하는 모자보건법 규정도 실제 로는 지켜지지 않았다. 2015년 이 혼을 이유로 임신 8개월째인 태아 (32주)를 낙태한 산모와 남편, 의 사는 모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 다. 낙태 도중 산모가 다치거나 사 망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의사 이모씨는 임신 23주차인 10대 소 녀에 대해 낙태 수술을 하다 쇼크 사에 이르게 했지만 2016년 1월 집 행유예 형이 확정됐다. 피해자가 먼저 낙태를 요청했으므로 의사 로선 어쩔 수 없었다는 이유였다. 한상희 교수는 “낙태가 음성적 으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상황 에서 산모는 고비용·고위험의 수
술을 감수하는 부담을 지게 된 다”며 “차라리 국가가 의료 보험 으로 일정 부분 낙태를 지원하며 관리 감독할 필요성도 있다”고 밝 혔다. 법조계 “헌법불합치한정위헌 가능성”=이런 상황에서 11일 낙태 죄에 대한 위헌 여부를 결정하게 된 헌법재판소의 고민이 깊을 것 으로 보인다. 법조계와 학계에서 는 위헌 결정의 변형인 헌법불합 치나 한정위헌 결정이 내려질 가 능성이 높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 다. 헌재 헌법연구관을 지낸 황도 수 건국대 로스쿨 교수는 “기본권 이 부딪히는 까다로운 문제인 만 큼 헌재의 고민이 깊겠지만 바뀐 사회 통념이나 해외 판례 등에 비 춰봤을 때 헌법불합치나 한정위 헌의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헌법불합치는 낙태죄는 위헌이 지만 사회적 후폭풍을 고려해 법 을 한시적으로 남겨둔다는 결정 이다. 낙태죄를 즉각 무효로 하면 이를 대체할 제도가 없어 큰 사회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헌재가 헌법불합치를 선고하면 일정 기한까지 국회에 입법 개선 을 촉구하고, 이 시한이 만료되면 바로 낙태죄의 법률 효력은 사라 박사라·이수정 기자 진다.
을 선발하는 우선선발권을 박탈 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재판관 중 합헌 4명, 위헌 5명으로 위헌 결정 을 위한 정족수(6명)에 미달해 합 헌으로 결정됐다. 앞서 교육부는 자사고 학생 선발 권한을 제한하 기 위해 2017년 12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우선선발권을 없애고 자사고에 지원할 경우 일반 고 중복 지원을 막아 선택권을 제 한하는 내용이었다. 자사고 측은 이러한 법령 개정이 자사고를 고 사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헌법소원 을 냈다. 남윤서 기자
park.sa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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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15일 월요일
‘굿 이너프 딜’ 안 먹혀… 정부, 북 식량 지원으로 돌파구 모색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회 담 결과를 두고 ‘하노이 노딜(no deal)’에 이은 ‘워싱턴 노딜’이라 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박3 일간의 방미를 통해 미국과 북한 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동력 확보에 직접 나섰지만 한국 이 희망했던 수준의 합의에 도달 하지 못했다고 평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을 통 한 ‘굿 이너프 딜’(충분히 괜찮은 안) 합의→이를 통한 대북 설득 및 제4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3 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수순에 일단 적신호가 켜졌다. 정부는 우선 대북 특사 파견 카 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 미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이번 엔 북한 설득에 나설 차례이기 때 문이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문 대통령이 귀국하면 본격적으로 북한과 접촉해 남북 정상회담이 조기에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말 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 보통일센터장은 “(시간은 다소 부 족하지만) 4·27 선언 1주년에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정부가 곧 북한에 특사를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북한을 설득할 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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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찮다는 점이다. 김동엽 경남 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물을 보면 북 한이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사실상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북한에 제시할 일종의 ‘당근’으로 미국과 협의를 진행한 비핵화 상응조치의 핵심은 개성 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와 대북 인 도적 지원이었다. 북한이 하노이 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서 요구한 2016~2017년 유엔 안보 리 대북 제재 다섯 건의 민수 경제 관련 부분 해제는 미국 내 대북 강 경 여론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 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도 중국 과 러시아의 대북 제재 협조를 간 접적으로 압박하기도 했다. 그는 추가 발언까지 하며 “중국과 러시 아에 감사를 표한다. 두 나라가 더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국경 문제에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한 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성공단과 금 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올바 른 시기에 재개한다면 커다란 지 지(great support)를 보낼 것이지 만 지금은 올바른 시기가 아니다” 고 선을 그었다. 그나마 트럼프 대
하노이 이어 워싱턴 ‘노딜’ 트럼프 “북한에 식량 지원 괜찮다” 정부 차원 지원도 용인 가능성
식량 지원해도 북 태도 바뀔지 의문 3차 북·미 정상회담까지는 먼길
통령은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서는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날 회담에서 “한국이 북 한에 식량 등 다양한 것들을 지원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 정부는 2017년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모 자 보건·영양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실제 집행은 못 해왔다.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 지원은 과 거 비핵화 협상 교착 상태를 해소하 기 위한 유효한 수단 중 하나였다. 가장 최근 사례는 버락 오바마 행 정부 때인 2012년 24만t의 대북 영 양 지원을 대가로 핵··미사일 실험 중단과 영변 우라늄 농축 시설 가 동 중단을 약속한 2·29 합의였다. 마 침 북한은 최근 식량 부족으로 국 제기구와 러시아 등 우방국에 긴급 원조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News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캐비닛룸 에서 양국 주요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오찬을 겸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 다. [강정현 기자]
정부 관계자는 “국제기구 등의 지원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며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면 규모 면에서 사실상 배급 체계가 붕괴 한 북한이 직면한 식량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움직임은 과거와는 다소 다르다. 북한이 비 핵화 상응조치로 유엔 제재 완화 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상황에서 식량 지원을 받고 추가적인 양보 를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 석이 많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은 지난 11일 최고인민회의 직전에 개최한 노동당 제7기 4차 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을 강조 했다. 양보보다는 대북 제재에 맞
서 버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한 전직 고위 외교관리는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대북 식량 지원과 비핵화 조치 사이에 등가 성이 없어졌다”고 우려했다. 이 관 리는 “특히 북한이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보면서 한국이 미국 쪽으로 골포스트를 옮겼다고 볼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상황에 서 지난해처럼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선순환이 이뤄 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 였다. 일각에서 지난해와는 달리 북한이 오히려 한국보다는 미국 과의 직거래를 선호할 것이란 주 2019년 4월 11일 목요일 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차세현·이유정 기자
“하, 왜 이렇게 많나” 이미선 ‘35억 주식’ 논란 “하, 왜 이렇게 많나” 이미선 ‘35억 주식’ 논란 <헌법재판관 후보자>
정의당도 “심각하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판사 재직 중 35억원대 주식 보유를 둘러 싼 논란에 대해 “재산 문제는 전적으 로 남편이 했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 자 는 이 날 청 문 회에 서 “2013~2018년 법관 재직 중 67개 종 목 37만3433주를 거래했다. 재판은 뒷전이고 판사는 부업으로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는 질문에 “(저는) 재판 업무에 매진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 자 본인 명의의 주식 거래는 1300여 회였고 배우자 명의는 4100여회에 달했다. 배우자가 관리하는 주식계좌를 본 인 명의로 한 데 대해선 이 후보자는 “가계 자산이 남편에게 집중되는 것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 에서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같아서 2011년 6월부터 2014년까지 5억원 상당의 주식을 제 명의로 이체 한 뒤 (지금까지) 거래를 해온 것”이 라고 해명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본인 명의 거래인데 모른다는게 말
SNL 배우 볼드윈의 대선 도전장?
이 후보자가 지난해 10월 이테크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관련 재판 을 맡은 걸 두고도 이해충돌 논란이 일었다. 이 후보자는 이테크의 하도 급 업체가 고용한 기중기 기사와 보 험회사 간 민사소송에서 하도급 업 체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린 적이 있다. 이 후보자는 “이테크가 소송 당사자가 아니다”라며 이해충돌 가 능성을 부인했다. 이날 청문회에선 이 후보자가 공 무 출장 경비를 주 식계좌로 받은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이 후보 자 는 “경비를 받기 전에 (미리) 항공 권ㆍ숙박을 예약했고 이후 환전을 했 는데 그 비용을 다 배우자가 지출해 받은 것”이라 답했다. 한 국당과 바 른미래당은 후보 자 의 사퇴를 요구했다. 범여권에 속한 정의당도 논평을 내 “문제가 심각하 다”고 비판했다.
국방부, 10억달러 규모 장벽건설 사업계약 엘파소·유마 지역 56.6마일 구간
“트럼프 이기기 참 쉬울 거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한 연 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 드윈(60)이 자신이 대통령 선거에 출 마하면 트럼프를 이길 수 있다는 자 신감을 드러냈다. 볼드윈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제가 만약 대선에 출마하면, 저를 찍어 주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돈($)은 전혀 요구하지 않 을 것이다. 꼭 이기겠다고 약속드린 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트럼프를 이기는 건 참 쉬울 것(so easy)”이라 며 “참 쉽다”는 말을 두 차례나 덧붙 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조롱 글로 보인다. 볼드윈은 NBC방송의 생방송 코 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SNL)’에서 트럼프 대통령 분장을
이 되냐”며 공세를 폈다. 논란이 계 속되자 이 후보자는 “공직자로서 국 민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부적절 한 처신을 깊이 송구스럽게 생각한 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청문회에서 특히 문제가 된 건 이 후보자 부부가 대량 보유하고 있는 OCI그룹 계열사 주식이다. 이 후보자 부부는 OCI그룹 계열 사인 이테크건설(이테크) 주 식을 17억4 59 6 만원, 삼광 글 라스 주 식 을 6억5937만원 어치를 보유 중이 다. 후보자 부부 전체 주식 보유액의 67.6% 수준이다. 이 후보자는 특정 회사 주식에 집 중투자한 이유에 대해 “배우자에게 확인한 바로는 이테크와 삼광글라 스는 매출액이 상당한 중견기업”이 라고 답했다. 야당 의원들은 대량 매입시점을 걸고 넘어졌다. 이 후보자 측이 지난 해 1월 이테크 주식을 6억원 이상 집 중 매입하자마자 회사에 각종 호재 가 터졌다 는 이유다. 이 후보 자 는 “내부정보나 공시와는 관계없이 거 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오른쪽) 대통령 풍자 연기 중인 배우 알렉 볼드윈.
하고 연기를 펼쳐 인기를 끌었다. 그 는 트럼프 대통령 풍자 연기로 2년 전 에미상도 받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볼드윈이 “형편없이 내 흉내를 내면서 다 죽어 가던 경력을 살려낸 배우”라며 불쾌 한 심기를 드러냈고, 볼드윈도 트럼 프 대통령을 향해 “SNL 티켓을 구 하려고 전화하지 말라”고 응답하는 등 설전을 벌여왔다.
미 국방부가 오는 2020년 10월 완공 을 목표로 근 10억 달러 규모의 멕시 코 국경 장벽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고 CNN이 9일 보도했다. 국방부 는 텍사 스 주의 건설사 SLSCO, 몬태나주의 건설사 버나드 컨스 트럭션를 뉴멕시코주 엘파소 구간과 애리조나주 유마 구간의 사 업자로 각각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 고 이날 발표했다. 사업 시행처는 미 육군 공병단이 며 계약 규모는 엘파소 구간이 7억 8900만 달러, 유마 구간이 1억8700 만 달러로 총 9억7600만 달러다. 이 번 사업은 국방부가 장벽 건설 사업 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한 예산을 처 음으로 집행하는 사례다. 국방부 대변인인 제이미 데이비스 중령은 공사 내역에 대해 엘파소 구 간에는 30피트 높이의 말뚝과 5피트 높이의 차단벽을 설치하고 유마 구 간에는 18피트 높이의 말뚝과 5피트 높이의 차단벽을 세울 예정이라고
김의겸 사표 7일 만에 수리 청와대 “현재 후임 물색 중”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만세’ 삼창하는 국회 원내대표단 10일 임시정부가 첫발을 내디딘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 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의 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5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원들이 1919년 임시의정원 첫 회 의 재연 행사를 마치고 대한민국 만세를 삼창하고 있다.
연합
김의겸(사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사 표가 지난 5일 수리됐다. 10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의 사표는 지난 5 일 정식으로 수리됐다. 지난달 29일 김 전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
국방부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근 10억 달러 규모의 뉴멕시코주 엘파소 구간과 애리조 나주 유마 구간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에 대해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했다
밝혔다. 공병단 대변인은 지난달 엘파소 구간과 유마 구간에 각각 46마일과 10.5마일의 장벽을 건설할 계획이라 고 밝힌 바 있다. 두 구간에 건설될 장벽의 길이는 도합 56.6마일이다. 패트릭 새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지 난달 25일 예산 전용을 승인한 바 있
다. 국방부는 일부 의원들이 반발한 데 대해 의회의 승인이 필요치 않다 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4월 중순에 계 약이 체결되면 국토안보부가 환경영 향 평가를 유예할지 여부에 달라지 겠지만 5월말에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로 사의표명을 밝 힌 지 7일 만에 수 리된 것이다. 청와대 인사들 의 사표는 재직기 간 동안 부적절한 일을 벌이지는 않 았는지 등 일정한 검증절차를 거쳐 처리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김 전
대변인이 이상무(無) 판정을 받았느 냐’는 물음에 “그렇다”며 “(여러가 지) 통보받은 걸 근거로 (판단)했다” 고 뉴스1을 통해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은 사표수리 전날인 4일에는 부인과 함께 지내던 청와대 관사(대경빌라)에서 짐을 뺐다. 또 다른 관계자는 김 전 대변인의 사표 수리 후, 청와대는 본격적인 후임 대 변인 물색에 나선 상태라고 전했다.
14 문화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10 특집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세계의 지붕 쓰레기 몸살
히말라야에버리고 버리고 간 ‘양심’… 산소통핫팩 산소통·핫팩 산더미 히말라야에 간양심 산더미 지난달 30일 에베레스트 베이 스캠프(EBC)로 향하는 빙하지 대 해발 5100m 너덜 틈에 눈 에 익은 한국 브랜드가 눈에 들 어왔다 ××파이였다 다음 날 5364m EBC에선 ×× 컵 라면 용기를 또 그 다음날 5550m 칼라파타르에선 ×× 시간 포장지를 발견했다 히말라야가 쓰레기로 신음하 고 있다 에베레스트(8848m) 는 지상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 장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곳 곳에 산소통ㆍ플라스틱 물통뿐 아니라 텐트까지 버려졌다 네 팔산악협회(NMA)에 따르면 EBC 근처에는 수백 t의 쓰레기 가 투기됐다 전진캠프에만 50t 이 넘는다 NMA 관계자는 에베레스트 인근 쓰레기 수거 량은 매년 40t이며 비용도 4만 7000달러가 든다고 말했다 히말라야를 더럽히는 손님 들 중 다수는 한국인이라는 의 견이 이미 20여 년 전부터 제기 됐다 1996년도 판 히말라얀 저 널은 쓰레기의 대부분은 한국 ㆍ독일 등의 원정대에서 나왔 다고 지적했다 강태선 블랙야 크 회장은 유럽 산악계에서 한 국 쓰레기 문제로 나에게 항의 한 적이 있다며 분노와 수치 심이 치밀어 히말라야 클린산행 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베레스트 캠프2(해발 6400 m)까지는 눈을 녹여 물로 마시 지 않습니다 쓰레기에 오염된 눈 때문에 쓰러지고 싶지는 않 으니까요 속공 등반으로 이름을 날렸 던 스위스 머신 율리 스텍 (1976~2017)도 히말라야의 쓰 레기에 진저리를 쳤다 네팔 정부는 2015년부터 강 력한 쓰레기 회수 정책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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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클린원정대원들이 지난달 25일 히말라야 남체에서 클린산행을 하고 있다 이들은 3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왼쪽사진은 남체의 바위 사이에 방 치된 쓰레기 모습 [남체(네팔)김홍준 기자]
바위 뒤는 거의 배설 지뢰밭 숙소인 로지 하수도 골칫거리 4000달러 등반 보증금에도 쓰레기 회수정책 실효성 없어
하고 있다 하지만 효과는 크지 않다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 나 등을 등정하는 모든 산악인 들은 1인당 4000달러의 보증금 을 내고 쓰레기를 모두 되가져 와야 보증금을 되돌려 받도록 했다 특히 산소통과 알칼리 건 전지는 반드시 수거하도록 했 다 이에 대해 환경보호론자들 은 등정에 들어가는 경비에 비 하면 새발의 피 수준인 4000달
러 때문에 목숨 걸고 무거운 산 소통을 짊어지고 내려올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한다 게다가 히말라야 일대를 관리하는 사 가르마타 국립공원 측이 일일 이 원정대 장비를 점검하기도 어렵다고 말한다 정책 실효성 이 없다는 뜻이다 그나마 에베 레스트는 인기 지역이라 다른 히말라야 지역에 비해 관리가 되는 편이다 히말라야 고산 원정대에게는 이런 제약이라도 있지만 트레 커들은 환경부담금 외엔 별도 의 제약이 없다 게다가 트레커 들이 늘어나면서 로지(lodge 오두막 형태의 숙소)가 우후죽 순 생겨 쓰레기뿐 아니라 생활 하수 처리도 어렵다 지난 3월 남체(3440m)에만 세 곳의 로지가 지어지고 있었 다 로부체(4910m) 인근에는 에베레스트에서 뻗어온 쿰부 빙하가 있는데 이곳에는 수십 년 전 원정대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참치 캔들이 뒹굴고 있 었다 트레킹 코스 곳곳에는 초 콜릿컵라면핫팩생수병의 잔 해들이 있었다 한글로 된 포장 도 눈에 띄었다 쓰레기를 보 면 히말라야 트레킹 준비물을
알 수 있다란 말이 결코 우스 갯소리가 아니었다 바위 뒤는 여지없이 지뢰밭이었다 네팔의 비정부기구인 사가 르마타 오염 통제 위원회 (SPCC)는 트레킹 코스에 70 여개의 쓰레기통을 만들었다 로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한 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에는 한 계가 있다 쓰레기 증가량을 따 라가지 못하고 있다 로지에서 는 구덩이 수백 곳을 만들어 플 라스틱알루미늄캔종이 등을 태우고 있다 분뇨도 그대로 흘 려보낸다 히말라야 쓰레기는 네팔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등산장비 업체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 끼고 나섰다 블랙야크는 매년 봄 에베레스트 가을 안나푸르 나를 중심으로 클린산행에 나 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3일 부터 보름동안 에베레스트 베 이스캠프 트레킹 코스를 청소 한 블랙야크 클린원정대가 수 거한 쓰레기는 300㎏에 달했 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국내 100대 명산 프로그램에 는 클린산행도 있다며 산악 인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히말라야까지 청소하는 게 산
악인들의 도리라고 말했다 미국의 마운트 에베레스트 바이오가스 프로젝트는 미생 물을 이용해 에베레스트 베이 스캠프에서 매년 발생되는 1만 2000㎏의 배설물을 처리한다 사가르마타 넥스트는 에베레 스트의 쓰레기를 수거해 예술 작품으로 만든 뒤 남체에서 전 시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 공단도 히말라야의 폐기물 관 리에 나서고 있다 환 경공단은 지난 1월 세계은행으로부터 수주한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 관 리정책 개발용역사업 을 벌이고 있다 쿰부 히말라야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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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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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없어’ 더 유명해진 명소들 혹시라도 이곳이 여러분의 버킷리스트에 있다면 빼야할 지도 모르겠다. 언젠가는 일반에 공개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쉽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어떤 곳은 인구에 회자되기도 했지만, 어떤 곳은 관련자들조차도 존재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는 곳이 여전히 존재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을 소개한다.
진시황릉의 병마용갱
인도 북 센티넬섬
중국 진시황릉 흔히 진시황릉이라고 일컫는 곳은 사실 그 무덤 주위의 구덩이를 칭하는 말이다. 1974년 중국 산시성의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된 진나라의 첫 황제 무덤은 아직도 손을 대고 있지 않다. 중국의 정치가이자 혁명가로서 제1대 국무원 총리를 지낸 주은래의 지적에 따라 후손들을 위해 발굴 기술이 완벽해질 때까지 무리하게 발굴하지 않는다는 계 획을 중국 정부가 세웠기 때문이다. 주위 구덩이에서 발견 된 2000점의 병마용 이외에 아직 8000여 점이 더 있을 것 으로 보고 아직도 병마용의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 2, 3호 갱만 관람할 수 있는데, 이들의 발굴, 복원하는데 만 수백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1986년 4월 26일 소비에트연방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 회주의 연방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 에 의해 누출된 방사성 강하물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 스, 러시아 등에 떨어져 심각한 방사능 오염을 초래했다. 사고 후 소련 정부의 대응 지연에 따라 피해가 커져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가 되었다. 발전소 주변 18마일 이내의 주민 11만6000명이 대피하 기에 이르렀다. 당시 아주 번창하던 인구 5만의 도시인 프 리피야트는 이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유령도시로 변했 다. 원전에서 12마일 떨어진 체르노빌 시는 오랫동안 유령 도시가 되었다가 2003년 체르노빌 복구 및 개발 프로그램 이 시작되면서 관련자들이 들어와 거주하고 있다.
인도 북센티넬섬 인도의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 속한 이 섬은 행정면에 서는 인도의 연방 직할지에 속해 있지만 주민들은 인도 정부와 그 어떠한 조약도 체결하지 않은 채로 사실상 자 치권을 인정받고 있다. 센티넬어를 구사하는 센티넬족이 50~400명 정도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금까지 도 외부 문명과의 접촉을 단절한 채 살아가고 있다. 2004년 인도양 지진 해일 때, 인도 정부가 헬리콥터를 보내 구호물자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이들은 화살을 쏘 며 지원을 거부했다. 2006년에는 인도 어부 2명이 주변 해 역에서 조업을 하다가 풍랑에 배가 좌초, 섬에 고립됐다 가 주민들에게 살해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출신 27세 남성 존 앨런 초우가 선교를 위해 섬에 갔다가 화살 공격을 받아 살해됐다. 현재 이 섬 근처 3마일(4.83 킬로미터)까지가 접근 금지 구역이다.
바티칸 비밀 저장고
에 위치한 카토피르고스 마을까지 111마일 정도 뻗어 있 고, 전체 면적은 346㎢에 달한다.
프랑스 라스코 동굴 20세기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 중의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 벽화와 함께 1만7500년 전 선사시대의 암벽화로 유명한 곳. 1940년 학교를 빼먹은 10대 청소년 4명이 우연히 발견, 1948년 프랑스 대혁명 기 념일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이후 수많은 관광객이 드 나들면서 습기와 온도 변화로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바위 표면이 부식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급기야 1963년 일 반인 방문을 금지하기에 이른다. 현재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은 1963년에 폐쇄된 원래의 동굴과 200미터 떨어진 곳 에 실제 크기로 정밀하게 복제된 라스코 동굴이다.
바티칸 비밀 저장고 가톨릭교회의 비밀 문서가 보관돼 있는 곳으로 교황 직속으로 엄격히 외부와 단절돼 있다. 지동설을 주장했 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재판 기록, 사랑을 찾아 왕비와 이혼하려다 파문 당했던 영국 왕 헨리 8세의 이혼 문서 등 가치로는 천문학적인 것들이다. 2012년 400년 만에 저 장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록물 전시회를 가졌다.
키프로스 유엔 완충지대 1964년 UN 키프로스 평화유지군에 의해 키프로스 남부 에 거주하는 그리스계 주민과 분리독립을 요구하고 있는 북부의 터키계 주민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 비무장 지대이다. 1974년 터키의 키프로스 침공을 계기 로 규모가 확장됐다. 동쪽에 위치한 파랄림니에서 서쪽
키프로스 유엔 완충지대
켄터키 포트녹스 포트 녹스(Fort Knox)는 켄터키주 루이빌 남쪽에 위치 한 미 육군 기지이다. 포트 녹스는 뉴욕의 연방준비은행 과 함께 미국 정부의 금을 보관하고 있는 금고가 있기로 도 유명하다. 미국의 금 보유량은 8133.5t, 그중 정부 보유 량이 약 2200톤으로 이 중 상당 부분을 이 곳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금값이 2016년 시세로 476조 9,507억원, 한국의 1년 예산보다 약 70조나 많은(2017년 기준) 금액이다. 또한 이 곳은 현재는 포트 베닝으로 이전한 미국 육군 기갑학교 가 60년 간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영화 '007 골드 핑거'와 '다이하드 3'이 이곳을 소재로 하기도 했다. 백종춘 객원기자
프랑스 라스코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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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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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술의 허브로 우뚝…홍콩이 달려온다 제7회 아트 바젤 홍콩 성황 이뤄 과 가족, 성애와 육체, 죽음과 잠재의식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조각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하우저앤워스 갤러리의 유타 나카지마 디렉터는 “지난 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상하이 롱뮤지 엄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열린 데 이어 바 로 얼마전 베이징 송미술관에서 그의 전 시가 개막했다”며 “지금 중국에선 부르 주아에 대한 인기가 매우 뜨겁다”고 말 했다.
이불 작가는 빛났다
제 7회 아트바젤 홍콩 메인 전시장 천장에 걸린 이불 작가의 '약해지려는 의지(Willing To Be Vulnerable II. 2019).
아시아의 대표적인 아트 도시는 어디? 이 제는 주저하지 말고 바로 ‘홍콩’이라 답 해야 한다. 인구 730여 만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홍콩은 해마다 3월 말이면 전 세계 갤 러리스트와 컬렉터, 미술기관 관계자 들을 끌어들인다. 2013년 출발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아트바젤 홍콩의 힘이 다. 아트바젤 행사가 열리는 완차이 컨 벤션센터로만 관람객들이 몰려드는 게 아니다. 전세계에서 온 정상급 갤러리 8개가 입 점해 있는 에이치 퀸스(H Queen’s)와 패 더빌딩, 서구룡 문화지구에 문을 연 엠플 러스 파빌리온과 홍콩성 남쪽 웡척항 등 새롭게 부상하는 예술 공간을 탐험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도시가 온통 ‘전시 중’이다. 3월 27일 VIP 프리뷰로 막을 올려 31일 폐막한 아트바젤 홍콩은 세계 70여 개국 에서 미술 관계자 8만8000명을 끌어모 은 대규모 잔치였다. 뉴욕 구겐하임부터, 영국의 테이트 등 국제적인 미술관 130 여 개 관계자가 찾았고, 35개 국 242개 갤 러리에서 참가했다. 닷새간의 매출이 1 조원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의 아트페 어’다.
리츠의 작품이 175만 달러(20억 원)에 판 매됐고 중국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 했던 작가 자우키(1921~2013)의 ‘17.02.7112.05.76’은 180만 달러(21억원)에 판매됐 다. 또 일본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의 대 형 황금색 웃고 있는 꽃 조형물 ‘무제’는 130만 달러(15억원) 정도에 팔렸다. 이 중에서도 ‘올해의 작가’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가장 열렬한 관심을 받은 작가는 ‘현대미술의 대모’ 루이스 부르주아(1911~2010)였다. 국내 리움미 술관의 거대한 거미 조각을 만든 프랑스 태생의 미국 작가다. 에이치 퀸스에 자 리한 하우저앤워스 갤러리에서는 부르 주아의 개인전을 열어 초반에 ‘완판’ 기 록을 냈다. 부르주아는 어릴 때 경험한 아버지와 가정 교사와의 불륜 사건을 계기로 가정
아트바젤 홍콩에서 한국작가 이불 은 단연 ‘핫스타’였다. 메인 전시장 입구 에서 관람객을 맞은 비행선 모양의 거 대한 은색 풍선이 바로 이불 작가의 신 작 ‘약해지려는 의지(Willing To Be Vulnerable II·2019)’였다. 이불 작가가 지 난해 영국 런던 헤이워드 갤러리에서 선 보인 ‘약해지려는 의지’의 새 버전으로, 올해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선정돼 VIP프리뷰에서 바로 중국의 개 인 미술관에 20만 달러(2억2000만원)에 판매됐다. 이어 나머지 2개의 버전도 모두 판매된 상태다. 이밖에도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 에선 이불 작가가 지난해 그로피우스 바 우 전시에서 선보인 초기작인 실크 페인 팅이 판매됐고, 한국의 PKM갤러리 부 스에서도 LED 조명과 거울을 소재로 한 그의 새로운 설치 작품 ‘인피니티 월’ 이 팔려나갔다.
한국 작가, 새로운 기회? 한국 갤러리는 이번 아트바젤 홍콩에
루이스 부르주아 열풍 아트바젤 홍콩은 27일 VIP 프리뷰를 시작하자마자 기록이 속출했다. 독일 의 조각가이자 화가인 게오르크 바젤
재불 윤희 작가의 원구형 금속 조각이 놓인 리안 갤러리 부스.
총 10곳이 참여했다. 메인 전시인 ‘갤러 리즈’에 국제갤러리, PKM, 학고재, 아 라리오갤러리, 원앤제이갤러리, 리안갤 러리 등 6곳, 그리고 나머지 부문에 갤러 리바톤, 313아트프로젝트, 조현화랑, 우 손갤러리 등이다. 안혜령 리안갤러리 대표는 “재불 작가 인 윤희의 원구형 금속 조각 4점을 포함 해 이건용·남춘모·김택상 작품 등 총 8 점을 해외 컬렉터와 미술관 등에 판매했 다”며 “한국 작가들에 대한 해외 컬렉 터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실감했 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는 아트 바젤 홍콩을 소개하며 이우환 작가의 작품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한국 화가 이우환의 작품은 이번 아트 바젤 홍콩 전시장에서 친근하게 보게 되 는 작품 중 하나”라며 “페이스와 리슨, 국제 등 갤러리에서 그의 작품을 소개하 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크 글림처 페이스 갤러리 대표는 “이우환은 우리 세대의 거장이지만 한 국 작가라는 이유로 그에 대한 이해는 15년 정도 뒤처져 있었다”며 “그러나 이 제 그의 가치를 알아보는 컬렉터들이 크 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 갤러리 는 이건용 작가의 작품을 메인에 걸어 눈길을 모았다. 아트바젤의 아시아 디렉터인 아델라 인 위는 “아트바젤 홍콩은 예술가들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아트바젤 홍콩은 새로운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이은주 기자
멘파워 강호원 원장의
남성탐구생활
건강 18현대는 속도와 경쟁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배운 아이가 휴대전화 동영상을 보면서 엘리 베이터를 타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주 위에는 전혀 관심 없이 동영상 화면만 보면서 아장거리는 걸음으로…. 이제 정보 탐색도 유튜브라는 매체를 이용 해 눈으로 실시간 검색할 수 있게 진화했다. 이처럼 남녀노소 휴대전화를 이용해 세상과 교류한다. 우리에게 이점이 훨씬 많겠지만, 이면에는 새로운 논쟁거리도 많이 생성되는 듯하다. 포경수술도 이런 논쟁거리가 된 것 같다. 현대는 속도와 경쟁이다. 이제 막 걸음마 포경이란 음경 귀두가 포피에 덮여 있는 상 를 배운 아이가 휴대전화 동영상을형태를 보면 태를 말한다. 태어날 때는 진성포경 서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을 보고 놀란귀두 적 유지하다가 2차 성징 전후까지 서서히 와 분리되면서 발기관심 시 귀두가 노출된 이포피가 있다. 주위에는 전혀 없이 동영상 다. 드물게 사춘기 이후에도 귀두가 전혀 노 화면만 보면서 아장거리는 걸음으로…. 출되지 않는 진성포경 상태인 경우도 있고, 이제 정보 탐색도 유튜브라는 매체 가끔 귀두가 노출된 뒤 본래대로 돌아가지 를 이용해 눈으로 실시간 검색할 수 있게 못하고 포피가 심하게 부으면서 병원에 오게 진화했다. 이처럼 남녀노소 휴대전화를 되는 감돈포경도 있다. 이를 절제해 귀두를 이용해 세상과 교류한다. 우리에게 노출키는 것을 포경수술이라고 한다. 이점 방학이 되면 주로 초등학생들이 포경수술 이 훨씬 많겠지만, 이면에는 새로운 논쟁 을 한다. 이때 젊은 엄마들의 다양한 질문이 거리도 많이 생성되는 듯하다. 포경수술 이어지고, 요구 사항도 다양하다. “왜 포경수 도 이런 논쟁거리가 된 것 같다. 술을 해야 하는가? 매스컴과 주위에서 안 해 포경이란 음경 귀두가 포피에 덮여 도 된다고 들었다.” “이번에 할 때 조금 더 크 있는 상태를 말한다. 태어날 때는 진성포 게 해줄 수 있는가?” 등등.
포경수술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시행된 가장 오래된 외과 수술 중 하나다. 종교적 이 유든, 질병 치료적 이유든 당시부터 현재까 지 지속되고 있다. 첫째 질문은 “언제쯤 포경수술을 해야 할 까?”다. 포경수술은 정확하게 언제 해야 한 다는 정답이 없다. 1990년대 미국에서는 출 생 직후에 포경수술을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러나 대규모 조사에서 신생아의 통 증으로 인한 고통 등 문제점이 나와 2000년 대 이후 신생아 때는 하지 않는 경향이다.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인 초등학교 고학년 때 하 는 것이 좋다. 대부터 시행된 가장 오래된 외과 수술 중 이 시기가 지나면 더 이상 부모 권유는 사 하나다. 종교적 이유든, 질병 치료적 이 라진다. 군 입대 전이나 결혼 전에 하거나, 유든 당시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30~40대 사회생활에 지장받으면 하거나, 첫째 질문은 “언제쯤 포경수술을 해야 60대 이후 전립선 비대증으로 빈뇨·약한 소 할까? ”다. 포경수술은 정확하게 언제 해 변 줄기로 속옷을 적시면서 이로 인한 냄새 로 수 없이 하게없다. 된다.1990년대 일생에 한미국에 번쯤 불 야어쩔 한다는 정답이 편함으로 되는포경수술을 것이다. 서는 출생하게 직후에 해 주는 것 다음 질문은 “왜 포경수술을 해야 하는 이 좋다고 했다. 그러나 대규모 조사에서 가?”다. 엄마들은 유튜브 등에서 본 기본 상 신생아의 통증으로 인한 고통 등 문제점 식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거나 하면 좋지 않다 이말하면서도 나와 2000년대 이후 신생아 고 아이들을 데리고 때는 온다.하지 물론 않는 경향이다. 2차 성징이 나타나기 반대론자들은 출생 때 포피가 덮인 것은전 어 떤 있어서일 덮여 있 인이유가 초등학교 고학년것이고, 때 하는귀두가 것이 좋다. 음으로 감각이지나면 보존돼더 극치감에 도달하기 좋 이 시기가 이상 부모 권유는 다면서, 또 비용과 종교적 이유 등을 들어 반 사라진다. 군 입대 전이나 결혼 전에 하 대한다. 거나, 3 0 ~4 0대 사회생활에 지장받으면 또 수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유튜브 등 하거나, 60대 이후 빈 으로 검증되지 않은전립선 사실도비대증으로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의 대규모 조 사에 따르면, 수술로 인한 장점이 훨씬 많이 보고 된다. 첫째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IV)로 인한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를 의미 있게 낮춘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남성에게는 곤지름 형태 의 병변만 일으키나 여성에게는 생명을 위협 하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 둘째로, 청결로 귀두 주위의 궤양성 병변 등 기타 성병의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셋째로, 귀두가 너무 예민해서 생기는 조 루증도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 귀두를조사 노출 그러나 세계보건기구의 대규모 시켜서 상처를 입힐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 에따르면, 수술로 인한 장점이 훨씬 많 들도 있으나, 수렵 생활 시절에는 타당한 이 이 보고 된다. 첫째로, 인유두종 바이러 유였겠지만 의복으로 방어하는 현대사회에 스(HIV)로 인한 자궁경부암의 위험도 서는 이는 무시해도 되지 않을까 한다. 를 의미 있게 낮춘다는 보고가 있다. 이외 다음으로 금전적 비용이다. 우리나라는 국에 비해 비용이곤지름 그렇게형태의 많이 들지 않는다. 는 남성에게는 병변만 일 그러면 포경수술의 생명을 문제점은위협하는 없는 것일까? 으키나 여성에게는 자 요도하열이나 심한 왜소음경·함몰음경 때 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 둘째로, 청결로 는 적절한 치료를 위해 포경수술을 나중으 귀두 주위의 궤양성 병변 등 기타 성병의 로 미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외신에서 발생무자격자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셋째로, 귀두 일반 포경수술 이후 과다 출혈로 가 너무사건이 예민해서 생기는 조루증도 다소방 사망한 방송됐는데, 이는 잘못된 법으로 인한 비뇨기과 전문의를 완화시킬 수부작용이며, 있다. 귀두를 노출시켜서 상 찾아가 수술하면 별문제가 없을 것이다. 처를 입힐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 수술하고 안 하고는 개인 견해에 따라 결정 으나, 수렵 생활 시절에는 타당한 이유였 해야 하지만, 정제되지 못하고 책임지지 않는 겠지만 의복으로 방어하는 현대사회에 어느 하나의 매체만 참고해 휩쓸리진 말아야 서는 이는 무시해도 되지 않을까 한다. 한다.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포경수술, 배우자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을 낮춘다
멘파워비뇨기과 부산센터 강호원 원장은?
강호원 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비뇨기 과 전문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멘파워비뇨 기과의원 부산센터 대표 원장인 강 원장은 2000년 부산 중앙동에서 처음 개원한 뒤 현 재까지 20년간 남성의 건강을 지켜 왔다. 항 상 개원 시 초심을 잃지 않고 매년 학술대회 를 통해 최신 의료 기술을 배우고 연구해 환 자 진료에 임한다. 강 원장은 또 정기적인 에 이즈 예방 교육 및 해외 의료봉사 활동 참가 및 지원, 나눔장터 운영 등으로 사회적 약자 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
경 형태를 유지하다가 2차 성징 전후까지 뇨·약한 소변 줄기로 속옷을 적시면서 이 다음으로 금전적 비용이다. 우리나라 강호원 원장은? 서서히 귀두와 포피가 분리되면서 발기 로 인한 냄새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 는 외국에 비해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지 강호원 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무릎 것 위아래에서 관절을 지 포경수술의 문제점은 없 질이나 하는한 것은 무릎 건강 근육은 2기엔 요법과 약물·주사 치료 시 운동 귀두가 노출된다. 드물게 사춘기 이후빨래를 일생에 번쯤 불편함으로 하게 되는 않는다. 그러면 비뇨기과 전문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치명적이다. 가능한 한 침대나 소 탱해 주는 기둥 역할을 한다. 이 근육 에도 귀두가 전혀 않는 에 진성포 이다. 는 것일까? 뼈 주사는 1년 2회 맞는노출되지 것이 적당 파를 이용하고, 밀대를 이용해 서서 들이 튼튼할수록 무릎관절 연골이 멘파워비뇨기과의원 부산센터 대표 원 경 상태인 경우도 있고, 가끔 귀두가 노 다음 질문은 “왜 포경수술을 해야 하 요도하열이나 심한 왜소음경·함몰음 받는 충격이 줄어들고, 주변 인대가 자주 투여할 땐 ‘무혈성 괴사’ 위험 걸레질하는 등 입식 생활을 하는 것 장인 강 원장은 2000년 부산 중앙동에 출된 뒤 본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포피 는가?”다. 엄마들은 유튜브 등에서 본기 경 때는 적절한 받는 부담도 감소하기 때문에 통증 치료를 위해 포경수술을 이 좋다. 많이 걸으면 무릎이 2~3일서 동안 아프다. 처음 개원한 뒤 현재까지 20년간 남 가 관절 심하게 부으면서 병원에 오게 되는 감 비만본관리를 상식으로 된다거나 하면 나중으로 미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줄어든다. 둘째, 해야 하지 한다. 않아도 체중 도 3기엔 보존 위해 최대한 노력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성의 아프다. 건강을 지켜 왔다. 항상 개원 시 초 목동힘찬병원 원장은 “허무자격자의 포경수술 이 과 노출 무릎 통증은 만약 5kg 아이들을 돈포경도 있다. 이를 절제해 귀두를 좋지비례한다. 않다고 말하면서도 데리 남창현 외신에서 일반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 무릎이 아프다. 관절 내시경 수술 등으로 연골 복원 정도 체중을 감량하면 관절염 증상 벅지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걷기· 심을 잃지 않고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키는 것을 포경수술이라고 한다. 고 온다. 물론 반대론자들은 출생 때 포 후 과다 출혈로 사망한 사건이 방송됐는 많이 걸으면 무릎이 붓는다. 30% 이상 감소시킨다. 단, 굶어서 자전거·수영 등을 주 3회 정도, 한 번 최신 의료 기술을 배우고 연구해 환자 절개 부위 작아 감염 위험도 적어 을 포경 방학이 되면 주로 초등학생들이 피가 덮인 것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일 것 데, 이는 잘못된 방법으로 인한 부작용이 걷다가 서면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져 주저앉을 것 같다. 살을 빼면 영양 결핍으로 다른 질환 에 30분 정도 너무 숨차지 않을 만큼 수술을 한다. 이때 젊은 엄마들의 다양 이고, 귀두가 덮여 있음으로 감각이 보존 며,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가 수술하면 진료에 임한다. 강 원장은 또 정기적인 차려 자세로 서면 무릎 사이가 주먹 크기만큼 벌어진다. 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균형 가볍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남 원 한 질문이 이어지고, 요구 사항도 다양 돼 극치감에 도달하기 비용 어깨 별문제가 에이즈 예방 교육 및 해외 의료봉사 활 장은 또또 “다리를 너비로없을 벌려것이다. 있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관리하좋다면서, 다리를 뻗고 앉으면 무릎 뒤쪽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 하다. “왜아니라 포경수술을 하는가? 매스좋다.과 종교적 이유 등을 들어 준 반대한다. 뒤 허벅지가 무릎과수술하고 수평이 될안때하고는 개인 견해에 따라 는 것이 염 환자뿐 무릎이해야 건강한 동 참가 및 지원, 나눔장터 운영 등으로 ※1개에 해당하면 1기, 2개는 2기, 3개는 3기, 4개 이상은 4기로 판단할 수 있다. 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스쾃 동작을 셋째, 허벅지 한다. 불안감, 사람이나 인공관절수술을 환자 들었다.” 컴과 주위에서 안 해도한된다고 또근육을 수술에키워야 대한 막연한 유튜브 결정해야 하지만, 정제되지 못하고 책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30회씩 3세트 정도지지 해 주면 나이가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 사실도 에게“이번에 모두 해당된다. 할 때 조금 더 크게 해 줄 수 있들면등으로 검증되지 않은 망설이는 않는허벅지 어느 하나의 매체만 참고해 휩 첫째, 쪼그리고 앉는 좌식 생활은 문에 운동하지 않으면 허벅지 두께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고 했다. 는가? ” 등등. 포경수술은 고대 이집트 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쓸리진 말아야 한다. 절대 금물이다. 쪼그리고 앉아 걸레
가 점점 감소한다. 허벅지와 종아리
권오용 기자
임신 중 빵·과자 많이 먹으면 아이 ‘식품앨러지’ 위험 1.5배 서울아산·세브란스병원 연구팀 영아 1628명 대상 분석결과 임신 중 단 음식과 빵, 과자 등의 간식 을 많이 먹으면 출산 후 아이에게 식 품앨러지가 생길 위험이 1.5배 높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의 식품앨러지는 생명까지 위 협하는 알레르기성 쇼크(아나필락 시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 하다.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소아 청소년과 공동 연구팀(홍수종, 손명 현, 김윤희)은 2007~2015년 앨러지 질환 출생 코호트(COCOA)에 등록 된 영아 1628명의 엄마를 대상으로 임신 중 식이 패턴이 식품알레르기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9일 밝혔다.
로 알려진 단일염기다형성(SNP)을 분석했다. SNP는 사람에 따라 특정 부위의 DNA 염기서열이 변이된 것 을 말한다. 예컨대 질병이 있는 환자 와 정상인을 비교했을 때 특정 SNP 가 나타나는 빈도가 유의하게 다르 다면 그 SNP는 질병과 관련된 것으 로 본다. 이 결과, 전체 조사 대상 영아 중 9.0%(147명)가 식품앨러지를 가진 임신 중 단 음식과 빵, 과자 등의 간식을 많이 먹으면 출산 후 아이에게 식품앨러지가 생길 것으로 진단됐다. 위험이 1.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엄마가 먹은 간식 중 과 자류가 아이의 식품앨러지 위험을 이 연구 결과 는 국제학 술지 ‘앨 과일, 김치 등) 과자류(빵, 케이크, 1.51배 더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 러 지 ·임 상 면 역 학 저 널 ’( T h e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 고기류(치 다. 반면 다른 간식들은 아이의 식품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킨, 소고기, 돼지고기 등) 가공식 앨러지 발생과 큰 관련이 없었다. 연구팀은 과자류 간식을 먹은 여 (패스트푸드, 라면 등) 커피·우유 Immunology) 최근호에 발표됐다. 성들에게서 트랜스 지방 섭취가 많 연구팀은 임신 26주에 식품섭취빈 식의 5가지로 분류했다. 또 영아의 제대혈(탯줄혈액)을 이 았던 점으로 미뤄 트랜스 지방이 아 도조사(FFQ)로 임신부의 간식 식 이 패턴을 전통식(채소, 해초류, 용해 앨러지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 이의 식품앨러지 발생에 영향을 미
“당뇨병 환자, 폐렴 발생 위험 3배” 당뇨병 환자는 폐렴에 걸릴 위험이 건강한 성인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강진한 가톨릭대 의과대학 백신 바 이오 연구 소장(대한백신학회 회장)은 최근 한 국 화 이자제약 의 ‘2019 프리베나13 백신 클래스’ 연 구자로 참석해 당뇨병 등 만성질환 자의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폐렴은 각종 미생물 감염으로 폐 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일 반적인 폐렴의 원인은 세균 감염인 데, 세균 중에서도 폐렴구균이 가장 많다. 올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 사 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4위, 호흡기 질환 사망 원 S
인 1위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2017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37.8명 으로 직전 해인 2016년 32.2명 대비 17.3% 증가했다. 만성질환자는 폐렴에 걸릴 확률이 건강한 성인에 비해 높아 유의해야 한다. 강 교수는 “천식 환자는 최대 5.9배, 만성폐질환 환자는 9.8배, 만 성심장질환 환자는 5.1배 위험하다” 고 했다. 강 교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의 경우 폐렴 위험이 최대 3.1 배 높고, 폐렴에 걸리면 당뇨병도 더 나빠진다”며 “폐렴에 걸린 당뇨병 환자의 9.8%가 당뇨병 악화를 경험 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라고 권했 다. 실제 대한감염학회·대한당뇨병 학회에서 18~64세 만성질환자에게 ‘13가 단백접합백신’ 접종을 권장 한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성인용 폐 렴구균 백신에는 ‘13가 단백접합백 신’과 ‘23가 다당질백신’ 두 종류가 있다. 나중에 개발된 13가 백신의 항 체 생성률이 더 우수한 것으로 보고 되나, 23가 백신이라도 접종하는 게 더 큰 합병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대한감염학회는 만성질환자와 면 역저하자의 경우 13가 단백접합백 신 접종을 권한다. 23가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 로 맞을 수 권오용 기자 있다.
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트랜스 지방은 감자칩 같은 튀긴 음식, 비스킷 등의 과자류에 주로 많 이 들어있다. S N P 분 석에 서는 일 부 유 전자 (CD14, GSTM1, GSTT1)의 염기 중 특정 부위가 겹치거나 빠진 ‘복제 수’가 있는 경우 산모의 간식 식이 패 턴과 영아의 식품알레르기 발생 사 이에 관련성이 더 커지는 것으로 분 석됐다. 서울아산병원 홍수종 교수는 “소 아 식품앨러지가 점점 증가하는 건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함께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면서 “트랜스 지방은 임신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도 아이의 식품알레르기 발생 위험도를 높이는 만큼 임신 중 음식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했다. 연합
“체중 감소도 뇌졸중 위험 높인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이원영 교수팀이 과체중뿐 아니라 체중 감소도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2009~2012년 국민건강 보험공단 일반 건강검진에 등록된 1108만4683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 화와 뇌졸중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 석한 결과 를 국제학 술지 ‘플 러스 원’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과체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이로 인 해 뇌 조직이 기능하지 못하는 허혈 성 뇌졸중의 위험 인자로 꼽혔다. 이번 연구는 과체중뿐 아니라 체 중 감소도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체중이 5% 이 상 줄어든 그룹과 체중이 5% 이내에 서 줄어들거나 증가한 그룹, 5% 이 상 증가한 그룹으로 구분하고, 각 그 룹의 뇌졸중 발생 빈도를 비교했다. 체중이 5% 이내에서 변한 그룹을 체중을 유지한 대조군으로 놓고 뇌 졸중 위험을 분석한 결과, 체중 감소 그룹에서 1.15배, 체중 증가 그룹에 서 1.08배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이어트 등으로 체중 을 의도적으로 뺄 때는 근육량 감소 를 조심해야 한다”며 “급격한 체중 변화가 있으면 뇌졸중 위험이 증가 하는 만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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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내용
1박물관에 가 본 경험을 이야기하게 합니다 -어떤 박물관이었는지 어떤 것을 보았는지 박물관 안에서는 어 떤 것을 주의해야 했는지 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으로 불편한 게 있었는지 박물관이기 때문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눕니다 2다른 공공장소에서도 지켜야 할 예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 를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3문제를 먼저 읽어 본문을 읽으면서 찾아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준비하게 합니다 4본문을 읽게 한 후 질문을 통해 이해를 확인합니다 -무엇에 관한 내용입니까? -박물관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엽니까? -박물관에서 하면 안 되는 일은 무엇입니까? 5문제를 풀게 한 후 답을 확인합니다
SAT 한국어 준비
도서관
슬기 도서관 안에서 전화해도 돼요 재우 아니요 전화하면 안돼요
도서관 전화하면 안돼요
영화관
박물관
버스 안
전화하다
제공
Im Korean 지면은 중앙일보 Im Korean 섹션은 한인 자녀 유학생과 학부모를 대 상으로 합니다 섹션은 한글학습면 고등학교와 대학에 재학 중인 중앙일보 학생기 자의 생생한 기사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한글학습면을 통해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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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한글학습 교재 음성파일(
)은 edukoreadailycom에 게재됩니다
생기자 기사를 통해 학생 눈높이로 바라보는 사회 이슈를 전달하기 위 해 마련된 교육 지면입니다 한글학습면으로 하루에 10분의 시간을 자녀에게 할애해 같이 공 부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미래의 오피니언
뛰다
음식을 먹다
물을 마시다
이야기하다
껌을 씹다
사진을 찍다
물건을 만지다
도움 주신 분들
리더인 중앙일보 학생기자가 작 성한 기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 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중앙일보는 Im Korean 섹션을 통해 자녀와 학 부모에게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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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타이거 마스터스 우승… 22세의 기적, 44세에 더 큰 기적 오거스타 내셔널의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 "타이거"를 연호하며 기립 박수를 쳤다. 많은 사람들이 "이건 믿을 수 없다"고 했고, 몇 몇은 눈 물을 흘리기도 했다. 22년 전인 1997년, 22세의 겁없 는 골퍼 타이거 우즈는 마스터스 에서 12타 차로 우승하면서 전설 을 만들었다. 이 골프장에 들어오 지도 못하던 흑인이 우승하면서 골프 세상이 달라졌다. 아이 둘에 일곱차례 수술을 한 44세의 우즈가 오거스타에서 다 시 우승했다. 2위와 차이는 1타에 불과하지만 22년 전 보다 더 큰 전 설을 이뤘다. 타이거 우즈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벌어진 마스터스에 서 우승했다. 선두 프란체스코 몰 리나리에 2타 차 공동 2위로 경기 를 시작한 우즈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3언더파로 역전 우승 했다. 우즈는 메이저 15승, PGA 투 어 81승째를 기록했다. 잭 니클라 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에는 3승 차, 샘 스니드의 PGA 투어 최 다승(82승)에는 1승 차로 다가섰 다. 우즈는 마지막 마스터스 우승 (2005년)을 한지 14년만에 우승했 다. 역대 마스터스에서 우승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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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간격이 가장 길었던 기록은 벤 크 랜쇼 등의 11년이다. 특이한 것은 역전승이라는 점이 다. 이전까지 우즈는 메이저에서 역전승을 한 번도 못 했다. 이전까 지 14번의 메이저 우승을 모두 선 두로 시작해 지켜냈다. 그러나 우 즈는 허리 부상이라는 거대한 암 초를 만나 암울한 시간을 이겨낸 후 이전에 못하던 메이저 역전승 을 기록했다. 우즈는 1997년과 2001년, 2002 년, 2005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 다. 우즈가 마지막 메이저 우승을 한 것은 11년 전인 2008년 US오픈 이다. 무릎 수술로 한 쪽 다리를 절 뚝거리면서 역대 메이저 최장 코 스에서 연장 19홀을 포함 91홀 돌 면서 따낸 우승이었다. 그러나 2009년 PGA 챔피언십 에서 양용은에게 역전패하면서 불패의 이미지가 사라졌다. 그 해 추수감사절에는 교통사고 후 섹스 스캔들이 터지면서 정상적인 경기 를 못했다. 우즈는 2013년 세계랭 킹 1위에 복귀하기는 했지만 이상 하게도 메이저대회 우승 경쟁에 들어가면 힘을 쓰지 못했다. 이후엔 허리 부상이 다시 도 졌다.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했고 2017년 마스터스에서 그는 “더 이
상 선수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르 겠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다시 일 어섰다. 몸이 아파 누워 있는 동안 우즈 는 많이 변했다. 상대를 밟고 짓이 겨 승리를 거두던 과거와 다르다. 팬들에게 사인도 많이 해주고 동 반자에게도 친절하다. 상대가 아 니라 자신을 이기려 한다. 버전 2.0 타이거 우즈는 과거보다 인내심이 더 강했고, 바로 그 우즈가 골프 최 고의 훈장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초 투어에 복귀했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하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우즈는 3
라운드 후 “지난해 우승했기 때문 에 내가 다시 우승할 수 있다는 것 을 안다”고 말했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가는 길이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우즈는 지 난해 디 오픈과 PGA 챔피언십에 서 우승 경쟁을 했다 실패했다. 당 시 우승자가 몰리나리(디 오픈), 켑카(PGA 챔피언십)다. 우즈는 그들과 다시 경쟁해야 했다. 몰리 나리는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어 려운 위기에서도 냉철하게 파세이 브를 성공하면서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마스터스는 후반 9홀이 되어야 진정한 시작이라고 한다.
아멘코너의 한 가운데인 158야 드 12번 홀에서 리더보드가 요동 쳤다. 선두를 추격하던 브룩스 켑 카와 이언 폴터가 구석에 꽂힌 핀 을 보고 샷을 하다가 물에 빠졌고, 모두 더블보기로 이 홀을 떠났다. 13언더파로 2타 차 선두를 달리 던 몰리나리는 앞 조의 상황을 몰 랐다. 바람에 흔들리는 층층나무 와 소나무를 쳐다본 후 핀을 향해 질렀다. 역시 물에 빠졌다. 몰리나 리의 샷을 본 우즈는 안전한 쪽으 로 그린에 올린 후 파를 했다. 버디를 잡아야 하는 파 5, 15번 에 왔을 때 우즈, 몰리나리, 켑카, 더스틴 존슨, 젠더 셰플리 다섯 명 이 12언더파 공동 선두였다. 한 타 한 타에 살얼음이었다. 우즈는 2온에 성공해 버디를 잡 았고 몰리나리는 티샷이 오른쪽 숲으로 가 레이업을 하다 물에 빠 지고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4라 운드 6번 홀까지 보기를 하나 밖에 하지 않았던 얼음 심장 몰리나리 는 후반 들어 더블보기를 2개나 하 면서 녹아내렸다. 우즈는 16번 홀에서 경사를 이 용한 티샷으로 핀 1.2m에 붙여 다 시 버디를 잡고 2타 차 선두로 도망 갔다. 더 이상 아무도 그를 따라오 지 못했다. 성호준 기자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뉴캐슬 원정서 레스터시티에 1-0 승리 기성용 82분 활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 그(EPL) 뉴캐슬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풀타임 급 활약으로 소속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12일 영국 레스터 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18-19시즌 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7분 모하메드 디아메로 교체될 때까지 82분을 뛰었다 뉴캐슬은 기성용의 활약 속 에 전반 32분에 터진 아요세 페 레스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낚았다 원정에서 승점 3을 추가한 뉴 캐슬은 시즌 10승 8무 16패(승
점 38)를 기록하며 전체 20개 구단 중 13위에 자리했다 뉴캐슬은 두 경기를 덜 치른 18위 카디프 시티(승점 18)와 간격을 승점 10점 차로 벌리면 서 강등권 위험에서 벗어났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특유의 정교한 패스로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 리 역할을 했고 후반 18분에 는 파울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뉴캐슬은 전반 32분 페레스 가 맷 리치의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고 이 골을 끝까지 잘 지켜 적지 에서 귀중한 1-0 승리를 만들 어냈다
케인 이어 알리까지 무거워진 손 어깨 13일 허더즈필드와 맞대결 강호를 잡았지만 잃은 것이 너무 많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DESK(델리 알리
하이라이트 13일(토)
프로야구(MLB) 밀워키 at 다저스 (오후6시10분ㆍSNLAD) 에인절스 at 시카고 C (오전11시20분ㆍFSW) 콜로라도 at 샌프란시스 코(오후1시ㆍFS1) 뉴욕 M at 애틀랜타 (오후4시20분ㆍFS1) 프로농구(NBA플레이오프) 브루클린 at 필라델피아 (오전11시30분ㆍESPN)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가 또다시 무너졌 다 케인은 지난 9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유럽축 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랜도 at 토론토 (오후2시ㆍESPN) 클리퍼스 at 골든스테이 트(오후5시ㆍABC) 샌안토니오 at 덴버 (오후7시30분ㆍESPN) 북미 아이스하키(NHL플레 이오프) 캐롤라이나 at 워싱턴 (정오ㆍNBC) 댈러스 at 내쉬빌 (오후3시ㆍCNBC) 토론토 at 보스턴 (오후5시ㆍNBC)
뉴캐슬의 기성용이 12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18-19시즌 EPL 34라운드 원정경 기에서 수비수들을 피해 공격을 하고 있다 [AP]
8강 1차전 도중 상대 수비수 파 비언 델프와 부딪혀 발목을 다 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사진)의 결 승 골로 맨시티를 이겼지만 그라운드를 떠난 케인 은 돌아오지 못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왼쪽 발목 인대에 심각한 부상 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 의 복귀 예상 시점을 명시 하지 않았다 악재는 하나가 아 니었다 토트넘은 알리의 부상 소식도 전했다 알리가 맨
콜로라도 at 캘거리 (오후7시30분ㆍNBCSN) 축구 맨유 at 웨스트햄 (오전9시30분ㆍCh4) 도르트문트 at 마인츠 (오전9시30분ㆍFS1) 골프 마스터스(정오ㆍCh2)
에인절스 at 시카고 C (오전11시20분ㆍFSW) 세인트루이스 at 신시내 티(오후1시ㆍESPN) 뉴욕 M at 애틀랜타 (오후4시ㆍESPN) 프로농구(NBA플레이오프) 인디애나 at 보스턴 (오전10시ㆍTNT) 오클라호마시티 at 포틀 랜드(오후12시30분ㆍABC) 디트로이트 at 밀워키 (오후4시ㆍTNT) 유타 at 휴스턴(오후6시
14일(일) 프로야구(MLB) 밀워키 at 다저스 (오후1시10분ㆍSNLAD)
시티전에서 왼손 골절상을 입 었다며 주말에 열리는 허더 즈필드와의 경기에서 출전하 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 졌다 토트넘은 13일 홈에서 허더 즈필드와 맞붙는다
30분ㆍTNT) 북미 아이스하키(NHL플레 이오프) 뉴욕 at 피츠버그 (오전9시ㆍNBC) 탬파베이 at 콜럼버스 (오후4시ㆍNBCSN) 산호세 at 베가스 (오후7시ㆍNBCSN) 축구 리버풀 at 첼시(오전8시 25분ㆍNBCSN) 골프 마스터스 (오전11시ㆍCh2)
생활안내 21
2019년 4월15일 월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스프링스 모텔에서 풀/파트타임 프론트 데스크 직원 구합니다. 719-636-2998/720-532-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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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스킨케어 스노우화이트뷰티스튜디오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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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카츠(하바나)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PHOKim(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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