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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6일 월요일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부모의 사랑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

개교 20주년 기념행사와 졸업식

문홍석 노인회장이 어버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회장 문 홍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 버이날 행사를 개최해 부모의 은 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 30 분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 린 이날 행사는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의 정용수 전 회장의 사회 로 진행되었으며 노인회 회원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애국가 봉창 등 국민의 례를 시작으로, 회장 인사, 내빈 소개, 축복기도, 점심 식사 순으 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문홍석 노인회 회장은 축 사를 통해, “이렇게 화창한 날씨 속에 어르신들과 내빈들께서 함 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효는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우리 인류가 지 향하는 최고의 가치이다. 효행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 중 가 장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다. 부모 를 공경하고 섬기는 효 사상은 우 리 민족의 삶 속에 뿌리를 내리고 수천 년을 내려왔다. 그러나 산업 화, 도시화, 핵가족화가 되면서 부 모에 대한 공경을 중요시 하던 우 리 민족의 풍습이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한평생 자식을 위

덴버교역자회 회장인 손창달 목사가 축 복기도를 하고 있다.

해 희생하시고 살아오신 부모님 들의 사랑은 세상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다. 자식들을 위해 헌신적 으로 살아오신 부모님을 홀대해 서는 안 된다”면서 “10명의 자녀 를 훌륭히 키운 부모가 있는 반면 1명의 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못 한 10명의 자식도 있다. 그만큼 부 모의 사랑은 세상 무엇보다 소중 한 가치를 지니며 가장 귀한 인연 을 부모와 자식간의 만남이다. 젊 은 세대들은 항상 부모에게 감사 한 마음을 간직한 채 살아가야 하 며,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시키는 것이 자녀 세대의 의무이자 책무 라고 본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 한 시간 보내시고 오래오래 건강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장인 손창달 목사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 길 바란다.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 회에서 매년 이렇게 의미있는 행 사를 개최해 감사하다. 어른을 섬 기는 귀한 행사를 통해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새길 수 있길 바 란다. 삶 속에 복이 넘치길 바란 다”며 축복기도를 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 버협의회의 국승구 회장은 “저 또한 노인의 나이에 들어섰다. 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국승구 회장이 축사 를 하고 있다.

기 계신 분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 고 있다. 노인을 공경하는 것은 쉽 고 당연한 일이라고 여기지만 실 제로는 어려운 일이다. 사실 오늘 어버이날 같은 행사는 다른 한인 단체들이 노인 분들을 위해 행사 를 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인 커뮤니티가 화합하고 단결해 야 하며, 노인회 또한 보다 활발하 게 활동해야 한다” 면서 참석자가 저조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 하기도 했다. 이어 국 회장은 “참 석하신 모든 분들이 만수무강하 시고, 가내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 다”면서 축사를 마무리 했다. 노인회 측은 푸짐한 음식과 약 주, 음료수 등을 준비해 참석자들 에게 대접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콜로라도주 한인회, 민주평화통 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 등에서 공동으로 후원했다. 한편, 단체장으로는 조영석 전 콜로라도주 한인회장, 조석산 콜 로라도주 한인회장, 김숙희 콜로 라도주 한인회 이사장, 정용수 해 병전우회장, 조기선 전 한인회장, 정기수 콜로라도 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의 재학생과 교사 전체 사진(위). 아래 사진은 개나리 E 반이 소고춤을 추고 있는 모습.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가 지 난 5월 4일 2019년도 봄 학기 종 강식과 함께 제2회 졸업식을 Cresthill Middle School(9195 Cresthill Ln, Highlands Ranch, CO 80130 소재)에서 거 행했다. 또한 이날 개교 20주년 기념행사까지 더해져 재학생들 의 주제학습 발표와 각종 무대 공연이 펼쳐지는 등 재학생 포 함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올해는 새싹 반에서 성인 반 까지 총 12반의 151명이 학기를 마쳤고, 김민아 양(10학년)과 제 나마이어스 양(9학년)이 졸업하 였다. 졸업의 요건은 학교에서 정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행 능력을 마친 학생들에 한하며, 졸업의 기준은 4년 이상(8학기) 비 연속 등록하거나 2년 이상(4 학기) 연속 등록한 학생 중, 소 나무 반(졸업반) 과정을 1년 이 상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 또한

SAT 한국어 과목 750점 이상 또 는 TOPIK 4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졸업 문집에 3편 이상의 글쓰기를 제출하고 받아쓰기 40 급을 통과해야 한다. 이날 졸업식에는 국승구 민주 평통 덴버협의회 회장, 유미순 재 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 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생 시 상식을 수여했다. 국승구 회장은 “한국어를 가르치기가 쉽지 않 은 환경 속에서도 개교 20주년의 전통을 이어온 통합 한국학교를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또 한 열심히 한국어를 배워 한국학 교를 졸업하게 된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임을 강조하며 기 념 축사를 전했고, 유미순 회장 은 “개교 20주년을 축하하며, 앞 으로도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가 다음 세대와 외국인들에게 한 국의 뿌리교육을 알리는 일에 더 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면에 계속>


2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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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제2회 졸업식도 함께 열려 <1면에 이어> 또한 졸업생 제나마이

어스양은 “오늘 정말 기분이 좋습 니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졸업 후 한국학교에서 봉 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됩 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졸업생들은 통합 한국학교 졸업 생의 전통 복장인 성균관 유생 복 장을 착용했다. 이어 종강식 시상 식에는 제 15회 재미한국학교 콜

로라도 지역협의회 ‘나의 꿈 말하 기 대회’ 수상자 대상 이세나양(5 학년) 포함 총 3명, 교내 일기쓰기 대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 김 연진양(8학년) 포함 총 28명, 개근 상 총 28명이 수상하였다. 한편 종 강식 이후에도 여러 가지 공연과 행사들이 이어졌는데, 방과 후 수 업을 통해 플룻을 기초부터 배운 송영호군(8학년)과 김동현군(5학

한 주도 거르지 않고 학교에 등교해 개근상을 받은 학생들.

년), 박성주(2학년)군이 ‘로버트 슈만의 Little piece’곡 등을 연주 하여 관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냈 고, 통합 한국학교의 공식적인 댄 스동아리 K-POP팀이 ‘트와이스 의 Dance The Night Away’ 등을 공연하여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재학생들의 무대행사로 마련된 주제발표에서는 ‘아름다 운 한국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탈

교내 일기쓰기 대회에서 수상한 28명의 학생들.

춤, 소고춤, 동요, 수화, 코믹댄스 등을 준비하여 재미와 감동을 전 하였고, 한국어로 노래하는 모습 들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 비디오 등을 상영하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행사를 지 켜본 김정란 통합 한국학교 학부 모 부회장은 “훌륭한 작품들이 많 아 깜짝 놀랐다. 토요일에만 한국 학교를 다니는데 실력이 이 정도

일 줄은 정말 몰랐다. 그 동안의 선 생님들과 학생들의 노력이 돋보 이는 무대여서 보는 내내 감사하 고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콜로라 도 통합 한국학교는 현재 다음 학 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사 전등록 기간은 5월 11일까지이고, 등록은 홈페이지(http://www. koreanacademyco.org)를 통해 서만 가능하다. 윤성희 기자

졸업생 김민아양(10학년)과 제나마이어스(9학년)양. 가운데 담임선생님.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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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입법회기 4개월간 대장정 마침표 헬스케어, 교육 및 환경 부문에 변화 줄 듯 콜로라도에서 작년에 상정된 각종 법안들 을 검토하고 이를 표결에 부치는 입법회기 가 4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 5월 3일 막 을 내렸다. 다수당 대표인 스티브 펜버그(민주, 볼 더)는 “매우 긴 4개월이었다. 때로는 진통 도 겪고, 때로는 수월하게 법안을 통과시켰 다. 매우 생산적인 회기였음에는 의심의 여 지가 없다”며 전반적인 결과에 대해 만족 감을 표명했다. 민주당측은 이번 회기에서 가장 큰 성과 로 종일반 유치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것을 꼽았다. 제레드 폴리스 주 지사의 후보시절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이 기도 했던 이 법안이 통과되면서, 덕분에 프리스쿨에도 5,000명 분의 여유 자리가 생 겼다. 의료보험에 관련된 몇가지 법안도 주 지사 책상에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캐나다로부터 처방전 약을 수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다시 보험에 들 수 있도록 하는 법안, 퍼블릭 옵 션 보험을 만들 수 있게 하는 법안 등 몇가 지는 연방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완전

5월 3일, 콜로라도 입법회기가 공식적으로 끝나자 상원의원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한 법제화가 가능해진다. 한편 이번 입법회기에서는 민주, 공화 양 당 의원들이 함께 지지한 법안들도 많이 눈 에 띄었다. 탄소 배출의 새 목표치를 정하는 법안 같이 기후 변화와 관련된 법안들도 무더기 로 상정되었으며,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일 한 임금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나, 트렌스젠

더들이 쉽게 신분증에서 성별을 바꾸는 것 을 허용하는 법안도 상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런 법안들은 이전 입법회기에서는 상정 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것들이다. 2018년 선거 이후로 콜로라도에서는 민 주당이 상, 하원을 모두에서 다수당이 되 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민주당은 양당이 쓸 데없는 소모전을 최소화하고 이번 입법회

기에 각종 법안들을 제때제때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물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성향에 따라, 사형제도, 육아휴 직 프로그램, 담배세 인상 등의 일련의 법 안들은 모조리 부결됐다. 또 공화당 의원들은 성교육 변경 법안을 부결시키는데 힘썼고, 어린이들의 백신예 방접종 면제를 힘들게 하는 법안을 민주당 과 함께 부결시키는데 성공했다. 최소한 한명의 민주당 하원의원을 의원 직에서 박탈시키려는 시도도 있었으며, 총 기 소지 옹호자들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총기를 압수하는 것을 법정이 허용하는 것이 정말 합법적인가를 묻는 소송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 대선 에서 콜로라도의 선거인단이 전국의 국민 투표의 승자에게 표를 몰아주도록 하는 새 로운 법을 중단시키려는 노력도 이번 입법 회기에 시도된바 있다. 5월 3일을 마지막으로 종결된 콜로라도 입법 회기는 내년 1월에 다시 시작된다. 이하린 기자

백신접종법안, 콜로라도 상원에서 부결 탁상행정으로 어린이 건강 관리에 빨간불 취학 연령의 자녀를 둔 부모들이 공립학교 에서 요구하는 백신접종 규정에서 자녀를 면제시키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드는 법안이 지난 목요일, 주 상원의회에서 결국 부결 됐다. 현재 콜로라도 상원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4시간에 걸친 난 상토론 끝에 이 법안을 부결시켜 법제화되 는 것을 막았다. 이 법안의 스폰서인 카일 뮬리카 하원의원(민주, 노스글렌)은 “아버 지이자 응급실 간호사로서, 상원이 이 중요 한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는 점이 극히 실망스럽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보 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며 아쉬 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원법안 1312는 자녀에게 백신접종을 하지 않기를 원하는 부모는 주 보건부 사무 실로 직접 찾아가서 서류를 작성하도록 요 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은 자 녀를 학교에 등록할때 간단하게 학교측에 해당 내용이 적힌 편지를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이번 법안은 최근에 워싱턴, 캘리포 니아, 뉴욕 등지에서 발생했던 홍역 확산 사

태로부터 콜로라도를 보 호하기 위한 작은 첫걸음 으로 지방 및 주 보건 전 문가들로부터 엄청난 지 지를 받아왔다. 콜로라도 아동 백신접 종 연맹 책임자인 스테 파니 와서맨은 “콜로라 도의 이런 긴급 건강문제 를 이런 식으로 미적지근 하게 다루고 막판 뒤집기 식으로 법안을 부결시켜 지난 3월 12일에 콜로라도 주 의사당에서 열린 상원법안 19-181과 관련 버린 상원의 행태에 실망 한 토의에서 스티브 펜버그 다수당 대표(민주)가 발언하는 동안 폴 런딘 감을 금할 수가 없다. 입 상원의원(공화)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법자들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탁상행정보다 더 우선순위 펜버그는 “공화당은 수시간의 논의 없이 에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며 강하게 비 이 백신 법안을 표결에 부치는 것을 원하지 난했다. 않았고, 그렇게 되면 다른 중요한 법안들 지난 목요일에 민주당이 이 법안을 부결 을 처리할 시간이 충분치 않게 된다”며 이 시킨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번 부결이 불가피했음을 피력했다. 스티브 펜버그 다수당 대표(민주, 볼더)는 민주당은 현재 다수당의 위치에 있기 이 법안을 논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없었 때문에 엄밀하게 말하면 토론을 제한할 던 것이 문제의 일부분이었다고 전했다.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펜버

그는 이 특정한 법안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백신 법안이 부결된 또다른 원인은 제레 드 폴리스 주지사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 다. 폴리스 주지사는 학부모가 직접 보건당 국을 찾아가야 하는 규정이 시골지역에 사 는 가족에게 부당한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 졌다. 주지사측은 성명을 통해 폴리스 주 지사가 입법자들이 이 법안에 기울인 노력 에 대해서 감사한다며, 앞으로 주의 백신접 종률을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공중보건환경부를 통해 백신접종 면제와 관련해 최선의 정책을 마련하는데 더 노력 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케빈 프리올라 상원의원(공화당, 헨더슨)은 현재 콜로라도의 유치원생 백신 접종률은 전국 하위권이라며, “올해는 비 록 실패했지만, 내년에 다시 법안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이 법안은 콜로라도를 위해 매우 좋은 정책”이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이하린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5월 6일 월요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2018년 콜로라도 경제

“2019 통일 골든벨” 행사

3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6월8일 오후 1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 의회(회장 국승구)가 주관하는 제2회 통일 골든벨 행사가 오는 6 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 주간 포 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4일 주간 포커스는 이번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국승구 회장과 간담을 가졌다. 국 회장은 “지금까지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는 한국학교 협 의회가 주최하는 백일장과 같은 큰 행사에 덤으로 하는 행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계 속된다면 통일 골든벨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될 것 같아 이번만큼 은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가 단독 으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

서 이번 행사의 기획의도를 전했 다. 지금까지의 전시효과에서 벗 어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국 회장은 “참가자가 5명이라도 괜 찮다. 소수가 참가하더라도 통일 골든벨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렇 게 해야 내년, 후년, 내후년에도 행사를 제대로 이어갈 수 있다” 면서 통일 골든벨 행사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의지는 밝혔다. 국 회장은 골든벨 행사에 대 해 “결선은 본국에서 열린다. 각 주에서 개최되는 골든벨은 예선 이라고 보면 된다. 이 행사는 올 바른 통일의식을 고취시키는 기 회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 대해 더 잘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통일 골 든벨을 향한 함성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 의지를 고취시켜, 미래 통일 준비 의 역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라면서 한인사회의 적극적 인 관심을 당부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예선대회

와 본국의 결선대회를 거쳐 종합 결선대회인 KBS 특집방송 “도 전! 역사 통일 골든벨’에 참가하 여 최종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생이며, 초·중학생 을 대상으로 한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통일 골든벨도 준비된다. 대상(민주평통협의회장상)에 게는 $300과 상장, 1등은 $200과 상장, 2등(2명)은 $100과 상장, 참 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 진다. 또, 대상을 배출한 한국학 교가 있을 경우 $200의 상금을 해당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 청서와 골든벨 학습지 관련 문의 는 720-586-9115 로 하면 된다. 한편, 통일 골든벨 행사는 통일 과 남북관계, 한국 역사 등에 관 한 퀴즈를 풀어 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딱딱한 통일·안보 문제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접근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 한 관심과 통일의지를 높이고, 역 사관, 국가관을 확립시킬 수 있는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콜로라도의 경기가 2015년 이후 3 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분석 사 무소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작년 에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3.5% 경 기가 상승해 2017년에 3.1%, 2016 년에 2.4%보다 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2015년의 성장세는 4.4%에 달했다. 콜로라도는 작년에 전국 에서 7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 한 주에 랭크됐다. 워싱턴이 5.7% 의 성장세로 전국 1위를 차지했 고, 그 뒤를 유타(4.3%), 아이다호 (4.1%), 애리조나(4%)가 각각 뒤를 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4/4분기에서는 지역적, 전국적으로 전세역전이 뚜 렷하게 두드러졌다. 경제 성장과 관 련해 워싱턴은 9위로 떨어졌으며, 아이다호 11위, 유타 25위, 애리조 나는 7위에 머무르는데 그쳤다. 콜 로라도는 성장율 3.8%로, 오일 및 개스 산업 덕분에 전국적으로 빠 른 경제성장을 기록한 6번째 주에 랭크되었다. 4/4분기에서 가장 두

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주는 텍사스 주였으며, 와이오밍, 오클라호마, 알래스카, 뉴멕시코가 그 뒤를 이 었다. 4/4분기 콜로라도에서 국내총 생산의 약 1/3을 차지한 것은 오일 과 개스 산업에 탄력을 받은 광산 업이었다. 그러나 2018년 전체를 놓 고 보면 2017년과 마찬가지로 활동 은 저조했다. 2018년 콜로라도의 경 기성장을 이끈 주요 분야는 전문 직,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분야, 부동 산, 정보, 홀세일 및 소매 무역, 제조 업 등이었다. 미 국내총생산에 콜로라도가기 여하는 기여도는 큰 변화를 보이 지 않았다. 미국의 전체 경제활동 에서 100달러당 콜로라도가 차지 하는 경제 기여도는 $1.80 , 록키마 운틴 지역 전체의 기여도는 $3.50 정도였다. 캘리포니아는 100달러 당 $14.50을 기여해 가장 높은 경 제기여도를 보였으며, 캘리포니 아($14.50), 텍사스($8.70), 뉴욕 ($8.20)이 각각 그 뒤를 차지했다. 이하린 기자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YES CLASS 학습 설명회 개최

스프링스 한인침례교회 말씀축제

이승민 외 한인 현대작가 미술전시회

뉴라이프 선교교회 아기학교

4월25일, 5월4일, 5월11일

5월10일~5월12일

4월26일~5월25일

6월4일~6월6일 오전 10시

YES CLASS는 4월25일 오전 11시 여름캠프 설명회, 5월4일 (초·중·고등 수학과정), 5월11 일(SAT/ACT) 설명회 및 학부모 상담을 12시 30분부터 2시30분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 는 303.800.2108이며, 주소는 6726 S. Revere Pkwy #120, Centennial, CO 80112이다.

콜로라도스프링스 한인침례교회(담임목사 박 광규)는 박성근 목사(남가주 새누리교회) 초 청, 5월10일 금요일부터 5월12일 일요일까지 ‘비전의 산에 오르라’라는 주제로 말씀축제를 갖는다. 교회 주소는 3740 Airport Rd. Colo. Springs, CO 80910이며, 문의는 817.999.8370로 하면 된다.

이승민, 우주연, 김종구, 코리 페더 등 한국계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가하는 ‘Finding Place’ 전시가 4월26일부터 5월25일까지 Walker Fine Art에서 열린다. 위치는 300 W 11th Ave A, Denver, CO 80204이고, 문의는 303.355.8955, www.walkerfineart.com을 이용하면 된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6월4 일부터 6월6일까지 16개월~35개월 유아와 양 육자를 대상으로 아기학교를 진행한다. 시간 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수강료는 30 불이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412.5725(문영란 간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통일 골든벨

해병 전우회 교민 낚시대회

한인 입양아 헤리티지 캠프

새문교회 여름성경학교

6월8일 오후 1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6월8일 오전 8시 그랜비 호수

6월13일~16일 YMCA 스노우 마운틴 랜치

6월17일~6월21일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통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제2회 통일 골든벨 행 사를 6월8일 오후 1시에 주간 포커스 문화센 터에서 갖는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이며, 관련 문의는 720.586.9115(정주석)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용수)가 교민 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6월8일 토요일 오전 8시에 교민 낚시대회를 갖는다. 집합 장소는 Granby Lake 댐 보트 선착장 주차장이며, 참 가비는 20달러이다.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문 의는 303.257.8065로 하면 된다.

5월 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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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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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입양아 헤리티지 캠프가 오는 6월13일 ~16일까지 YMCA 스노우 마운틴 랜치에서 열린다. 매년 열리는 한인 입양아 캠프에서는 영어가 가능한 한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소는 1101 County Rd. 53, Granby, CO 80446이며, 문의는 720.837.4275.

5월 7일 (화)

5월 8일 (수)

5월 9일 (목)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가 오는 6월17일 부터 6월21일까지 5일동안 여름성경학교를 연 다.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Kristie Yoo) 혹은 303.520.1949(김은혜)로 하면 되고, 교 회 주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이다.

5월 10일 (금)

5월 11일 (토)

5월 12일 (일)

덴버 날씨 Denver 흐림 66。/47。

비 60。/45。

비 47。/35。

비 45。/37。

흐림 58。/39。

맑음 64。/42。

부분적으로 흐림 71。/47。


2

미국종합

2019년 5월 6일 월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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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4일 토요일

학비는치솟고 치솟고대학생 대학생 절반 학비는 절반굶주린다 굶주린다 cure)고 답해 경제적 결핍이 여실히 나타났다 2년제 대학생 중 51%가 돈이 전국 대학생 45% 끼니 걱정 생기기 전에 음식이 떨어질 것을 한인 등 아시안 학생은 37% 걱정했다고 답했으며 4년제 대 부모에 손 벌리기도 힘들다 학생의 44%가 같은 답을 했다 또 영양 균형이 맞는 식사를 할 미국 대학생 중 무려 45%가 굶 여력이 없다고 답한 학생은 2년 주리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돼 비 제 대학생의 경우 49% 4년제는 싼 학비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47%로 집계됐다 아시안(동남 전망이다 아 제외) 학생 중에서는 37%(4 템플대학교 산하기관 호프센 년제 35% 2년제 39%)가 끼니 터(Hope Center for College 를 걱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Community and Justice)는 뉴욕타임스(NYT)는 2일 저 지난해 가을 미 전역 123개 24 소득 학생을 위해 식료품을 제공 년제 대학에서 학생 8만6000명 하는 푸드팬트리(food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pantry) 설치가 늘어나고 있어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대 학 푸 드 뱅 크 연 맹 (College 자 중 45%가 지난 30일 사이 and University Food Bank 끼니를 걱정했다(food inse Allice) 회원 단체도 700여 곳이

템플대 호프센터 조사 결과

넘는다고 보도했다 최근 들어 서는 저소득 학생에게 식료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교 식당과 케이터링을 주문한 행사 등에서 남은 음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 는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다 호프센터 설립자 사라 골드 릭-랩 템플대학교 교수는 NYT 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푸드뱅크를 위주로 기아 대책 운 동이 전개돼왔지만 이제는 사람 들이 학생들의 굶주림을 예방하 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 했다 뉴욕시립대(CUNY)는 2009 년부터 비영리단체 싱글스톱 USA와 손잡고 12만 2000여 명 의 학생에게 약 3000달러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을 푸드스탬프(SNAP)

예일대 부회장된 ‘똑순이’…강은지씨 기도 한 그는 “아시안 학생이 적 서도 쉬지 않고 학업에 매달렸 은 임원직에 한인을 대표해 선출 고 장학금을 한번 놓친 적이 없 돼 영광이다. 앞으로 한인 학생을 다. 항상 부모부터 생각하는 착 비롯한 다른 타인종 학생들을 위 한 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 해 성실히 봉사할 것이라고 소감 씨는 지난해 한차례 큰 아픔을 을 전했다. 겪어야 했다. 3년 동안 췌장암으 강씨의 부모는 30여년 전 한국 로 투병 중이던 아버지가 세상 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건너와 강 을 떠났다. 올해 미스USA는 공익 변호사 2일 네바다주 선발대회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씨를 낳았다.리노에서 어머니 열린 지니2019 강씨는미스 USA 병상에 있던 아버지를 돌보기 주 출신의 변호사 첼시 크리스트(28왼쪽)가 최종 우승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영학 석사이자 법학박사인 그는 포이 “밑바닥부터 시작해 지금은 카지 위해 집에서 학교 수업을 독학하 너 스프루일 로펌에서 불공정한 판결을 받은 재소자들을 위해 무료 변론을 해온 이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우승한 크 면서도 줄곧 A를 받았던 강씨에 리스트가 왕관을 쓰고 기뻐하고 있다 노 딜러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 AP 고 있다며 “해준 것도 없는데 잘 게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 커줘서 딸에겐 늘 고맙고 미안한 의 부재는 인생 최고의 위기였다. 올해 뽑힌 11명 중 유일 한인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마음이라며 울먹였다. 강씨는 “부모님은 나에게 돈으로 3년전 명문대 8곳 동시 합격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911 사 강씨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셀 수 없는 ‘가치관’을 물려 주셨 태 이후 뉴욕 트라이베카 지역의 암투병 부친 간호하며 공부 학업에 대한 열의는 대단해 유치 다며 “정치와 봉사에 관심이 많 상을 받은 바 있다 정신적경제적 회복을 목적으로 트레이베카 영화제 대상 등 원 시절부터 고등학교때까지 1등 으시던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벌새는 또 주연을 맡은 박지 만들어진 행사로 할리우드 배 1994년 성수대교 붕괴 배경 을 놓쳐 주연여우상을 본적이 없다. 늘 돕고 살 사회가 필요하는 인재가창립자로 되고 싶 후양이 받고 강국 우 로버트 드 니로가 아이비리그 예일대 총학생회 부 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따 다고 의지를 밝혔다. 올해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에 현 촬영감독이 최우수말씀을 촬영상을 참여했다 회장에 한인 학생이연출한 뽑혀 화제다. 그러면서 그는 “교내 고된 환경 서 김보라 감독이 벌새 라 봉사 활동과 자선 활동도 열심 예일대에 3학년에 재학 가 최우수통계학과 해외 영화상(상금 2만 이었다. 한번은 일본 쓰나미 발생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한 달러)을 받았다 중인 강은지(21.사진)씨는 지난 때 자체적으로 일본 수재민을 위 인 및 타인종 학생들을 위한 지원 성수대교가 무너진 1994년 서 한 모금 활동에 나서며 학교서 상 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포부 12일 2019-20 총학생회 임원을 뽑 울에 사는 중학교 2학년의 이야 는 선거에서 부회장에 당선됐다. 을 받기도 했다. 를 전했다. 기를 담은 이 영화는 김 감독의 이날 뽑힌 임원 11명중 유일한 한 2016년 대학 입학 당시 강씨는 한편 지난 2006년 최재훈 학생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 2월 베를 인 학생이다. 브라운 대학교 등 명문대 8곳에 이 예일대 역사상 아시아계 최초 린 국제 영화제의 제너레이션 현재 총학생회의 ‘학생 생활 디 합격하기도 했다. 로 총학생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14 플러스 섹션에서 그랑프리 렉터(Student Life Director)’이 지니 강씨는 “예일대에 입학해 장수아 기자

김보라 감독 벌새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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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등록시키는 등 재학생들의 굶 주림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 울이고 있다 사라 크로포드 싱 글스톱USA 전국 교육 디렉터 는 뉴욕주를 포함한 많은 주들이 SNAP 수혜자들이 일을 하도록 조건을 달아뒀지만 수혜자가 학 생인 경우 노동 조건이 면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많은 한인 학생들도 같은 처지 에 놓여있다 보스턴대학 4학년 생인 김모 학생은 여름방학에 3 곳에서 일주일에 50시간씩 일을 하며 돈을 모았지만 가을학기가 끝날 무렵이면 생활비가 부족해 져 식비가 모자랐다며 부모가 학비만 내기도 벅찬 실정이라 손 을 벌리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식사는 물론 주거지도 불안 정한 학생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

다 호프센터 설문조사 결과 응 답자 중 56%가 지난 한해 동안 거주지 불안을 느꼈다고 답했 으며 실제로 홈리스인 학생도 1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 다 설문조사에서 본인이 홈리 스라고 응답한 학생은 4년제 대 학생의 경우 2% 2년제의 경우 5%였지만 야외에서 자거나 거 주 용도가 아닌 공간에 머무는 등 실제로 홈리스 생활을 하는 것으로 드러난 학생은 4년제 대 학생의 경우 14% 2년제의 경우 18%에 달했다 아시안 학생 중 거주지가 불안 정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45%(4 년제 38% 2년제 50%)에 달했 으며 홈리스는 15%(4년제 12% 2년제 16%)로 집계됐다 김아영 기자

서울시경 수사팀장인데  한인 등 척추신경의 15명 보험사기 LA지역서 총 600만 달러 청구 한인들에 경찰청 사칭 사기 다고 밝혔다 P씨는 인터넷에 나와 있는 서울시경 전화번호와 동일 서울시경 전화번호와 똑같은 전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화번호를 썼기 때문에 처음에는 경찰청 수사관을 사칭하는 보이 전혀 의심을 하지 못했다며 내 스피싱 사기사건이 일어나고 있 가 신분도용 사기사건(금융사기 어 주의가 요망된다 단) 용의자로 올라 있기 때문에 버겐카운티 잉글우드클립스 여권번호 주민등록번호 크레 한인을 포함한 척추신경전문 받고 있다. 그는 보험회 타운에 살고 있는 한인 P씨는 최 를 딧카드번호 주소30개 등 각종 정보 의(카이로프랙터) 15명이 600 사를 상대로 사기를 벌여 50만 근 한국에서 서울지방경찰청 를 달라고 해서 필요하면 e메일 광역수사대 수사협력팀 수사관 로 주겠다고 하니까 전화가 끊어 만 달러 상당의 의료사기 혐의 달러 이상을 챙겼다. 을로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전화 졌다고 기소됐다. 카 이로설명했다 프랙터들 은 지난 를 받았다 P씨는 지난달 29일 2015~2018년 다행히 P씨는 주민등록번호 3일 LA카운티 검찰(검사 사이 체네가의 의 한국에서 톨프리 전화번호로 와 주소 등 외에 크레딧카드 장 재키 레이시)은 한인 박모 뢰를 받아 교통사고 환자를 치 번 DHL 사무소라며 전화가 와서 호 등은 알려주지 않아 큰 피해 (51)씨 등 카이로프랙터 15명 료했다. 이 과정에서 체네가에 내 위조여권과 크레딧카드가 특 를 당하지 않았다 을 교통사고 환자를 추천하거 게 환자유치 수수료 차원의 뒷 정한 짐 속에서 발견돼 경찰에 P씨는 나중에 알아보니 주위 나 치료하는 과정에서 뒷돈 돈을 줬다. 이후 이들은 치료하 연락을 해야만 한다고 하면서 서 에서 한국 경찰청을 사칭하는 보 (kickback)을 받는 등 보험사 지 않은 항목을 명시해 보험사 울시경으로 연결해 줬다며 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사람이 여 기에 가담한이재진 혐의로팀장이라 기소했다 에 수사협력팀 러 진료비도 명인 것을부풀려 알고 청구했다. 크게 놀랐다 고 밝혔다. 카운티 검찰은 지난 체네가와 공모해 보험사기 고 소개해 정말 그런 줄만 알았 고 전했다 2일 이들을 체포했다. 대부분 를 저지른 카이로프랙터들에 Wilshire혐 Place,게는 Los Angeles, CA 90005 달러 및 환자690 리베이트 보석금 20만~22만 보험사기  의가 적용됐다. 가 책정됐고, 유죄 인정 시 최 Vol. XXXIII No. 3830 검찰은 이들 15 Section A-선고가 U.S. Edition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명이 스튜디오 시티 거주 유리 대 10~18년형씩 가능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 Section C-Sports/Korea 체네가(48)와 공모해California 총 600만 하다. 240.00 including applicable Sales Tax per 함께 기소된 한인 박모 Section D- Classified Ads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달러 상당의 보험사기를 저질 씨는 보석금 22만5000달러가 CA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Section F- Weekly Calif. and at 전했다. additional 체네가는 mailing offices. POST MASTER: 렀다고 자금 책정됐다. Section G- Business 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세탁 세금보고 위반 등 혐의 김형재 기자 Place, Los및 Angeles, CA 90005-3930

한국서 수배중 정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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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5월 6일 월요일

12 미국월드뉴스

2019년 5월 3일 금요일

민주-법무장관, 특검보고서 민주-법무장관 특검보고서 왜곡 왜곡논란 논란대치 대치격화 격화 바 하원 청문회 불출석 펠로시 의회에 거짓말 의회 모독 소환장 추진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 들 수사 결과보고서 왜곡 논란을 둘러싸고 윌리엄 바 법무장관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의 대치 전선이 격화하고 있다 2일 CNN방송에 따르면 바 법무장관은 전날 열린 상원 법사 위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출석했 으나 이날 예정돼 있던 하원 법 사위 청문회에는 전날 오후 늦게 불출석을 통보했다 의원들의 질의 후 법사위 소속 상근 변호사들이 추가 질의를 하도록 한 형식을 문제 삼은 것 이다 바 장관이 청문회 불출석에 민 주당은 강력 반발하며 바 장관에 게 의회 모독 소환장을 발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2일 하원 법사위 청문회에 불참하자 민주당 스티브 코언 의원이 바 장관의 증인석에 치킨 한 박스와 닭 모형을 올려놓고 여기에 바 장 관이 있다며 조롱하고 있다 서있는 사람은 제럴드 내들러 법사위 위원장 [AP]

제럴드 내들러 위원장은 오 늘 바 장관의 청문회 불출석은 미국 민주주의 및 의회의 권리에 대한 행정부의 공격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하루 이틀 더 기다 려보겠다면서 선의에 의한 협

상이 소환장 이행으로 귀결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는 법무장관 에 대한 의회 모독 소환장 추 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들러 위원장은 바 장관이 계 속 특검 수사 결과보고서 원본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이르면 오는 29일 벌금이나 구금 등 의회 모 욕의 책임을 묻는 절차에 들어가 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의 법무장관이 의회에 나와 진실 을 말하지 않았다는 건 치명적으 로 심각한 문제이다 그것은 범 죄라고 맹비난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이 바 장관의 거짓 증언에 대해 특정하진 않 았지만 지난 청문회 출석 당시 자신이 의회에 제출한 요약본에 대해 뮬러 특검이 동의했는지에 대해 모른다고 한 답변을 가리킨 것으로 언론들은 전했다 펠로시 의장은 그러면서 트럼 프 행정부가 의회의 소환장 발부 에 불응으로 맞서고 있는 것과 관련 이는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는 위법 행위라며 리처드 닉 슨 행정부 당시 의회가 닉슨 전 대통령이 소환 요구를 거부한 뒤

탄핵 절차를 개시했던 점을 강조 했다 그동안 탄핵론에 선을 그어왔 던 펠로시 하원의장까지 강공에 나서면서 민주당 내에서 탄핵론 재점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바 장관이 특검 수 사 결과에 대한 왜곡으로 트럼 프 대통령의 방패막이 노릇을 하고 있다고 공세를 펴고 있고 바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엄 호하며 차단막 치기로 맞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 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바 장관 사퇴 요구와 관련 너무나도 터무니없다고 일축하면서 바 장관에 대해 매우 뛰어난 사 람이라고 극찬했다 또 바 장 관의 전날 상원 법사위 청문회 답변 태도에 대해서도 환상적 이었다고 추켜세웠다 신복례 기자

트럼프 INF 탈퇴 선언 후 돈 버는 방산업체 중거리핵전력조약

석달간 11억달러 계약 반핵단체 ICAN 보고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거리 핵전력조약(INF) 탈퇴를 선언 한 후 석 달여 만에 미국 방산업 체들이 11억 달러 가량의 새 미 사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AFP통 신이 반핵단체 보고서를 인용해 2일 전했다 비정부기구(NGO) 핵무기폐 기국제운동(ICAN)이 펴낸 보 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요 방산업 체 6곳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해 10월 INF 탈퇴를 선언한 이 후 올해 1월까지 석 달 만에 11 억 달러를 벌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을 제 작하는 레이시언은 이 기간에 44 건의 계약을 체결해 5억3700만 달러를 벌었고 록히드마틴은 36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2 억6800만달러를 벌었다 보잉 역시 4건의 계약을 따내 2억4500 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ICAN은 핵무기폐기조약을 끌어낸 공로로 2017년 노벨평화 상을 받은 국제적 반핵단체다 ICAN을 이끄는 베아트리스 핀

페북유명 위험인물들 플랫폼서 축출 극우 음모론자 존스 포함 페이스북이 반유대주의자 극우 파 음모론자 등 온라인에서 활발 하게 활동해온 이른바 유명 위 험인물들을 자사 플랫폼에서 축출하기로 했다고 2일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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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페이스북뿐 아니라 인스타 그램 왓츠앱 등 자회사 플랫폼 까지 포함하는 극약 처방이다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페 이스북은 이날 오후 블로그 성명 을 통해 플랫폼에서 증오를 부추 기는 등 위험한 것으로 판정한

은 INF 탈퇴 선언이 새로운 냉 전 시대의 방아쇠를 당겼다며 의회는 뜻밖의 거액을 벌어들 인 보잉과 록히드마틴 레이시 언 등의 로비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INF는 1987년 12월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미하일 고 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체결한 조약이다 보고서는 새 로운 계약들이 핵무기 생산과 관 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미사일을 만드는 소수 미국 기업 들의 이익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는 점은 명확하다고 밝혔다

인물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극우파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 도 포함됐다 존스는 음모론 사 이트 인포워스를 운영하면서 9 11 테러가 미국 정부의 자작극이 며 2012년 26명의 사망자를 낸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 총기규제 옹호론자들이 지어 낸 조작극이라고 주장하는 등 허 위사실을 퍼트렸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로 페즈 국방장관(왼쪽)을 대동하고 군 기지를 방문해 손을 흔들고 있다 [AP]

건재 과시한 베네수엘라 마두로 쿠데타 시도 물리쳤다 미-러 외무장관 내주 회동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 통령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 어로 공개한 영상에서 블라디미 르 파드리노 로페즈 국방장관과 함께 등장해 자신의 건재를 과시 했다 AP통신은 2일 마두로 대통령 이 동영상에서 베네수엘라의 군대가 미국의 달러에 자신을 판 반역자들의 쿠데타 시도를

물리치고 전례없이 뭉쳤다고 말했다 미국이 임시 대통령으로 인 정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의 주 도로 지난달 30일 시작된 무장봉 기는 이틀만에 사실상 진압된 것 으로 보인다 이틀간의 시위로 4 명이 숨지고 230명 이상이 다쳤 으며 205명이 구금됐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 장관은 다음 주 세르게이 라브로 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베네 수엘라 사태를 논의할 계획인 것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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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5월 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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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민자 수용할 거대 텐트시티 공개 축구장 규모에 냉난방시설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처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 코 접경지대인 미 텍사스주 델리 오 인근 리오그란데강에서 일가 족 등 9명이 탄 고무보트가 전복 돼 10개월 된 아기가 숨지고 7세 소년 등 3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해 연말에는 미 남 쪽 국경 구금시설에서 과테말라 출신 8세 소년이 발열 등 증세를 보이다 의료진이 미처 손 쓰지도 못한 채 사망했다. 앞서 과테말라 7세 소녀도 구토·발열 증세를 보 여 뒤늦게 헬기로 병원에 이송했 으나 끝내 숨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정

책에도 점점 더 많은 중미 이민자 들이 미 남쪽 국경을 향해 몰려들 면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한다 는 지적이 나온다. 미 국경 보안 업무를 맡는 국 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 (CBP)은 이민자 유입이 급증하는 지역인 텍사스주 엘패소 인근 도 나-리오 브라보 교각과 리오그란 데 밸리에 4만 제곱피트(약 3천700 ㎡) 규모의 거대 텐트시티를 조성 해 2일 미 언론에 공개했다. 뉴욕타임스(NYT)·공영라디오 NPR 등에 따르면 3천700만 달러 (433억 원)가 투입된 이 시설은 축 구장 크기 면적에 냉난방 공조장 치를 갖춘 대형텐트를 여러 채 지 은 형태다. 도나 지역에 있는 텐트에서 500

명가량 수용 가능한 시설이 먼저 공개됐다. 36개의 샤워부스를 갖 추고 48인치 평면 TV, 어린이 영화 를 상영할 수 있는 DVD 시설도 있 다. 얼마 전까지 리오그란데 밸리 주변은 미 국경으로 힘겹게 넘어 온 이민자들이 자갈밭에 박스를 펴서 노숙하던 곳이었다. 미 국경 당국은 이 텐트시티가 이민자를 48시간에서 72시간 미만 구금했다 가 다른 시설로 옮기는 임무를 수 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미 남쪽 국경으 로 넘어온 이민자 10만3천여 명이 붙잡혀 여러 시설에 분산 구금됐 다. 리오그란데 밸리에서만 3만여 명이 구금됐다. CBP는 이민자 수용 시설이 한계 점에 다다름에 따라 텐트시티를

국토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이 이민자 유입에 대비해 텍사스주 엘파소 인근 리오 그란데밸리등에 축구장 크기만한 텐트시티를 조성했다 [AP]

조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당국은 냉방장치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이민 자들이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하 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 다. 국경순찰 프로그램 관리자 카

르멘 칼리아는 뉴욕타임스에 "매 일 1천200명꼴로 체포되는 이민자 들을 비교적 안전한 수용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옥철 기자

INSIDE America 총기참사가 낳은 발명품 … 세계 최초 ‘방탄 후드티’ 교내 총기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캘리 포니아 소재 스타트업 회사에서 세계 최 초로 방탄 후드티를 개발해 화제다. abc뉴스는 2일 방탄 제품 스타트업 ‘원 더 후디사(Wonder Hoodie Inc)’에서 방 탄 후드티와 방탄 청재킷 방탄 조끼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더 후디사 창업주인 베트남계 비 트랜(25) 대표는 2016년 옆집 여성이 귀가 도중 강 도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을 경험한 뒤

방탄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트랜 대표는 “숨진 여성이 오가는 길은 우리 가족도 자주 다니는 길이라 걱정이 됐었 다고 말했다. 재료 공학을 전공한 트랜 대표는 직접 시제품을 만들어 국립사법연구소에 보 내 적합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동용 후드티 가격은 450달러이며 성인용은 최 대 650달러다. 황상호 기자

소총 소지 도주 20대 남성, 추적 끝에 체포 소총을 소지한 채 경찰의 검문을 피해도 주하던 20대 남성이 경찰견의 활약으로 체포됐다 코스타메사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쯤 차량규정위반차량 검문 중 에 애너하임 거주 아서 바라하스 주니어 (24)가 차량 내부에서 뭔가를 숨긴채경 찰관의 제지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바라하스는 페어뷰와 윌슨 인근에서 전신주를 들이 받은 후 차를 버리고 다시 도주했다 이에 경찰은 OC셰리프국 순

시카고 인근 공장 폭발, 1명 사망·2명 실종 일리노이주 시카고 북쪽 도시 와키건에 있는 한 실리콘공장에서 3일 밤 대형 폭 발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고 CNN이 4일 보도했다. 부상 자는 4명이다. 사고는 시카고에서 약 65 ㎞ 떨어진 AB스페셜티 실리콘 플랜트에 서 밤 9시 30분께 발생했으며, 재앙적 폭 발로 땅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현지 레이 크 카운티 경찰이 전했다. 폭발로 공장 건물은 완전히 무너졌다. 폭발이 일어났

을 때 공장은 가동 중이었고 소수의 근 로자가 있었다. 주변 건물 내부까지 흔들 렸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이날 아침 수색에서 사망자 1명이 발견 됐다. 폭발로 인한 불이 꺼졌지만, 위험 물질이 많아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다. 재 산 피해는 1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레이크 카운티 경찰은 “엄청나게 큰 폭 발음이 들렸고 땅이 흔들리는 수준이었 다라고 말했다. 옥철 기자

슬라임팔아 테슬라 구매 10대 화제

찰헬기와 헌팅턴비치 경찰견의 도움을 받아 수색을 펼친 끝에 아보카도 애비뉴 200블록의 아파트 패티오에서 바라하스 를 발견했으며 계속 저항하는 바라하스 를 경찰견이 달려들어 제압해 체포했다 경찰은 바라하스가 버리고 간 차량에 서 장전된 AR-15 반자동 소총을 수거했 으며 불법살상무기 절도 및 소지 뺑소니 재산피해 경찰정지명령거부 집행유예 위반등의 중범혐의로 구속 수감했다 박낙희 기자

한인 어린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 는 놀이용품 슬라임을 판매해 테슬라 자 동차를 구매한 OC지역 10대 소년이 이 슈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랜초샌 타마가리타의 테소로 고교에 재학 중 인 닉월퍼먼(16)으로 최근 슬라임 판매수익 금으로 2019년형 테슬라 모델 3를 현금 4 만5000달러를 지불하고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퍼먼은 직접 자신이 만든 슬라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면 서 큰 인기를 끌며 40여 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소셜인플루언서가됐다 로컬방송에 출연하는 등 화제인물 로 떠오른 월퍼먼은 잇츠슬라임타임 (itsslimetymecom)이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당 3~5달러에 달하는 슬라임 수 십여 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당 400여 건의 주문이 들어오며 현재까지 1만4000 개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퍼먼은 테슬라 구매 후 남은 2만~3 만 달러를 대학 학자금으로 사용할 계획 이다 박낙희 기자


8 미국·월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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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6일 월요일

최고액 입시 뇌물 주인공은 중국 갑부 부녀


오피니언

2019년 5월 6일 월요일

OPI N ION 18

2019년 5월 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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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칼럼

기초소득제 공약에 주목하는 이유 뉴스 라운지

표현의 자유와 한계 사람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외부로 나타냄에 간섭이나 방해 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자 유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 는 자유가 전제될 때 본연의 모습 으로 존속할 수 있다 생존을 위 해 필요한 의식주를 취함에 제약 이나 구속 없음이 가장 기본 되는 자유이며 물리적 욕구 이외의 정 신 영역에서의 지각 감정 이성 으로의 판단이나 취향을 밖으로 펴나감에 또한 자유가 요구된다 이런 모든 자유가 제한된다면 이는 한 독립된 인격체가 외부의 힘에 억압되고 종속되는 것으로 이는 생명체 창조 원리에 반하는 무량무변의 과오이다 그러나 사 람은 사회적 동물이어서 공동체 를 이루고 구성원들간 조화를 이 루며 같이 살아가야 하기에 서로 다른 성향의 무한 자유를 내세운 다면 충돌과 혼란으로 개인 각각 의 자유는 막히고 꺾여 오히려 부 자유의 속박에 얽히고 말 것이다 공생 공영을 위한 절제된 자유 를 위한 적합한 규약이나 제도가 필요한 이유다 근대 프랑스의 정치가이며 법 률가인 몽테스키외는 이를 자유 란 법률이 허용하는 것은 무엇이 나 할 수 있는 권리라고 표현했 다 또 독일 철학자 칸트는 상대 방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자유를 확장하는 것이 자유의 법칙이라고 했다 극작가 버나드 쇼는 자유는 책임 을 뜻한다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 이 자유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제 자유의 사회적 허용 범위 는 명확해 진다 법에 저촉되지 않고 남의 자유에 방해되지 않으 며 자기 책임 이내로 한정되는 것이다 흔히 회자되고 법으로도 보장되는 표현의 자유는 일부 무소불위의 특권적 영역인 것으 로 인식되지만 이 또한 그 한도 를 넘어설 수는 없다 풋볼 선수 가 공식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거부하는 것 LA 공립학교 벽에 욱일기 문양을 그려넣는 것 등은 절제된 자유의 한계를 넘는 행 윤천모풀러턴 위이다

A

앤드루 양이란 인물이 있다 뉴욕 주에 사 는 양은 올해 44세인 대만계 2세로 20명에 달하는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중 한 명이 다 브라운대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나온 양은 GMAT 시험 준비 학원을 운영하다 유명 교육사업체에 매각한 나름 성공한 비즈니스맨이다 현실 세계에선 그를 아는 이보다 모르는 이가 훨씬 많다 그러나 사이버 세상의 양 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 이다 그는 올해 1분기까지 8만 명에게 총 17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아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양의 핵심 공약은 기초소득(Universal Basic Income)제다 모든 18세 이상 시 민권자에게 매달 1000달러씩 지급하고 푸 드 스탬프와 같은 웰페어 수혜자는 월 1000 달러 또는 웰페어 수령 중 택일하도록 하 자는 주장이다 그는 인공지능(AI)과 로 봇 기술 발전으로 향후 12년 동안 미국인 근로자 3명 중 1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 에 대비해야 한다며 기초소득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양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가진 대담에서 자율주행차량 기술이 상용화되면 가장 먼 저 실직할 이들이 장거리 트럭 운전사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평균적인 장거리 트 럭 운전사가 40대 중반 나이의 고졸 학력

임상환 사회부 부장OC 선임담당

자라며 정부가 재교육을 실시해도 이들이 재취업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지적 했다 그는 진행자에게 당신이 사장이라 면 컴퓨터 프로그래밍 재교육을 받은 40대 중반 고졸자를 뽑겠는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20대 전공자를 뽑겠는가라고 물었 다 양의 기초소득 공약이 많은 이의 공감 을 얻는 이유가 바로 이 질문에 담겨 있다 양은 기초소득제 실시 재원 마련 방법에 대 해서도 나름 구체적 처방을 제시했다 기존 웰페어 프로그램 일부를 통합하고 부가가치 세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웰페어보다 현금 1000달러를 선호하는 이가 많을 테니 웰페어 비용을 꽤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업 무자동화로 이익을 보는 회사들의 서비스 예 를 들어 아마존 상거래 구글 서치 자율주행 트럭의 마일리지 등에 부가가치세를 조금씩 매겨 업무 자동화의 과실을 미국인들에게 나 눠줘야 한다고 역설한다 양은 기초소득제를 시행하면 경제 규모가

커져 5000억~6000억 달러의 세수가 창출 되고 국민소득이 늘면 헬스케어 교도소 운영 홈리스 서비스 등에 쓰이는 예산 1 조 달러 중 1000~20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방법들로 기초소득 제에 필요한 연 1조8000달러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양의 공약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아직까 지 드물다 그러나 양은 최근 진보적인 CNN은 물론 보수 성향 폭스 TV에도 출 연하는 등 대중과의 접촉 면을 늘리고 있 다 특히 지난달 22일 양의 LA집회엔 2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기자가 양을 주목하는 이유는 세 가지 다 첫째 그는 과거나 현재보단 미래를 지 향한다 둘째 이념이나 진영논리에 얽매 이지 않고 실용적인 해법을 추구한다 그 의 유튜브 영상을 몇 개 시청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셋째 좀처럼 보기 힘든 아 시아계 대선 예비후보인 그의 선전을 팔이 안으로 굽는 마음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은 희 박하다 그러나 그는 당내 경선의 들러리 가 아닌 감칠맛 나는 양념으로 부각될 충 분한 잠재력을 지녔다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자는 양의 메시 지가 얼마나 많은 이의 마음에 울려퍼질 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생활 속에서

인생 말년에 가장 후회하는 것 배우고 익히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 가? 이 말은 공자가 논어에서 한 말이다 그는 제자들을 평가할 때도 성취도보다 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더 중시했다고 한 다 공자 자신도 학문이 원숙한 경지에 도 달하였을 때 자신의 최대 강점은 남보다도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것이라고 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뇌의학자들도 나 이 들어 배움을 중지할 때부터 뇌가 퇴화 하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한국인은 머리도 좋고 배움에 대한 열정 도 학교에 다닐 때까지는 세계 어느 나라에 도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 달 라진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떨어진다고 조사기관에서는 말한다 그런 면에서는 미주 동포들도 닮은꼴이다 자식 교육에는 지나치게 열심이지만 자신의 영어 공부는 관심 밖이다 미국에 살면서도 영 포사(영어를 포기한 사람)가 되어 불편을 감수하고 산다 상당한 모순이다 60대 후반의 K씨가 등록하고 공부한 적 이 있었다 남편이 영어를 잘 해 자신은 애 써 공부하지 않았다 나이 들어 남편이 갑

최성규 베스트영어훈련원 원장

자기 말을 못하게 된 중병이 들어 자신이 영어를 해야 하게 되었다 자녀들은 모두 출가해서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있어 자신 이 영어를 하려고 하니 잘 되지 않았다 처 음에는 자녀들이 병원에 와 도와 주었다 몇 달 후 다시 도움이 필요해 큰딸에게 전화했다 엄마 처음 이민 왔을 때 에는 우리를 데리고 학교에 가서 입학도 시키고 다 하셨는데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매 번 전 화 하면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그 동안 엄마는 뭘 하셨느냐? 얼마나 냉정하게 말 하는지 얘가 내 딸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며 서러워 눈물이 나왔다며 학원에 오게 되었다고 했다 올리버 색스는 세계적인 신경의학자이

자 뉴욕의대 교수였으며 다수의 베스트셀 러 책을 썼다 그가 80세 때 한 인터뷰에 서 지금까지 살면서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 냐는 질문을 받고 4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①모국어로밖에 말하지 못했다 ②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우물쭈물 망설였다 ③시 간을 많이 낭비했다 ④다른 문화를 접해 보 지 못했다 였다 우리는 80세가 되면 무 엇을 후회하게 될까? 만약 영어 공부를 다 시 시작한다면 적어도 올리버 색스가 한 후 회는 안 할 것이다 영어를 하면 영어 문화권과 미국의 다양 한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다 미국의 보수 적 분위기도 이민자에게 점점 영어를 더 요 구하는 쪽으로 흘러간다 나이가 들면 여 러가지를 빼앗기는 기분을 갖게 되지만 배 움에 대한 열정은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 다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실 행하는 것은 순전히 자기 의지로 할 수 있 기 때문이다 영어를 공부하면 공자의 말 대로 배우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 뇌의학자 들의 말대로 몸은 약해져 가도 뇌는 계속 생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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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미국 경제

2019년 5월 6일 월요일

종합

2019년 5월 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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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부통령도 부통령도금리 “금리 내려야 펜스 내려야연준 연준압박 압박 인플레 목표치 밑돌아 경제 활성화 위해 필요 연준 설득은 어려울 것 마이크 펜스 부통령(사진)도 중 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대한 기준금리 인하 압 박에 가세했다 펜스 부통령은 3일 CNBC 방 송에 출연해 우리는 전혀 인플 레이션(물가 상승)을 목도할 수 없다면서 기준금리 인하를 검 토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 다 펜스 부통령은 인플레이션 을 보면 분명해진다면서 지금

은 정확히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 는 것뿐 아니라 인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는 만큼 연준 이 기준금리 동결을 넘어 더 인 하해 경제를 더 활성화해야 한다 는 취지다 펜스 부통령은 그러면서도 연 준이 기존 고용 극대화와 물가안 정이라는 두 가지 임무 가운데 고용 극대화에만 집중할 것을 주 장했다 펜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 후보로 내세 웠던 허먼 케인(74)과 스티븐 무 어(59)가 자질논란 끝에 잇따라

낙마한 것과 관련 트럼 프 대통령이 자신만큼 자 유시장에 대 해 강렬한 의 지가 있는 후 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 통령은 연준 이사회에 신선한 아 이디어를 불어넣는데 매우 관심 이 크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실행하고 있는 경제에 대 한 역동적인 접근을 이해하는 후 보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1%포인트 같은 약간의 금

리 인하와 약간의 양적 완화 (QE)를 한다면 우리는 로켓처 럼 올라갈 잠재력이 있다면서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며 연 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노골적으 로 압박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회(NEC) 위원장도 지난달 29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하기를 원한다고 말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급 증한 4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와 반세기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한 실업률을 거론하면서 그런 조 건들은 기준금리를 인하해 경기 를 부양할 필요가 있다고 연준

관리들을 납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동부는 이날 4월 비농업 일 자리가 26만3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18만9000개 증가)은 물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만개 증가)를 크게 웃돈 수준 이다 같은 달 실업률은 전달의 3 8%에서 36%로 하락했다 연준은 지난 1일 연방공개시 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 기금금리(FFR)를 현행 225 250%에서 동결 기존의 관망 세를 유지했다

페이스북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추진 WSJ 상품 구매 등에 사용 기존 결제시스템 위협할 듯

10년 후인 2029년에는 정부 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92%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 부채 상황을 알려주는 부채시계 [연합]

정부부채 10년 뒤 GDP의 92%로 증가 의회예산국 추산 적정선 두고 논쟁 정부 부채가 10년 후에는 국내총 생산(GDP)의 92% 수준으로 늘 어날 것이라고 의회예산국 (CBO)이 2일 추산했다 CBO는 이날 보고서에서 정부 부채는 향후 10년 동안 약 12조 7000억 달러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정부 부채 규모가 15조7500억 달 러로 GDP의 78% 수준이었던 데 비해 2029년에는 28조4550억 달러로 GDP 대비 92%로 커지 는 것이다 CBO는 부채 증가분의 절반가 량은 예상되는 금리 인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부채에 적용되는 금리가 작년 23%에 서 2029년에는 평균 35%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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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할 것이란 추정이다 CBO는 올해 재정적자는 8960억 달러로 지난해 7790억 달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1월 예상했던 수치보다는 10억 달러 낮은 수준이다 CBO는 재정적 자가 2022년 1조 달러를 돌파해 2029년에는 1조3100억 달러로 불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2029년 연간 재정적 자는 평균적으로 GDP의 43% 정도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969년2018년 평균인 29% 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CBO는 2017년 도입된 개인소득세 감면 정책이 만료되는 2025년이 지나 면 정부 세입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 르면 정부의 재정적자에 대한 접 근법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 도 일부 저명한 학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과거 경제학자들 은 높은 정부 부채 수준 때문에 금리가 치솟아 경기침체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최 근에는 예측할 수 있는 미래에 금리가 경제성장률보다 낮을 것 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많은 정부 부채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CBO는 금리가 경제성 장률보다 낮게 유지되더라도 정 부의 연간 재정적자가 너무 커서 경제성장의 재정적 이익을 잠식 하고도 남을 것이며 국가의 부채 부담을 계속 증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키스 홀 CBO 국장은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상승하 지 않으려면 이자 지급을 제외 한 정부 재정적자는 평균적으로 GDP의 10% 미만이어야 한 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에 기 반을 둔 결제시스템 구축을 추진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3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계 정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이나 인 터넷상에서 디지털 코인 형태의 암호화폐로 물건을 구매하고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 스템 구축을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광고를 보고 암호화폐를 받은 뒤 암호화 폐로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시스 템에 참여한 소매업체들은 소비 자들이 지급한 암호화폐로 광고 대금을 지불하는 개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리브라라는 코드

명으로 페이스북은 이 같은 계 획을 1년 이상 준비해오고 있으 며 특히 비자와 매스터카드를 비롯한 기존 신용카드 업체와 결제정보 처리업체인 퍼스트데 이터 전자상거래 업체 등과 논 의를 진행 중이라고 WSJ은 전 했다 WSJ은 페이스북 이용자는 하 루 15억명 이상이라면서 암호화 폐 기반 결제시스템은 수수료가 없어 기존 글로벌 결제시스템 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망 했다

경제지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다우존스 2650495  19716 나스닥 816400  12722 S&P500 294564  2812

한인은행주가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퍼시픽시티뱅크 오픈 뱅크

1436 2390 1819 1050

   

035 041 002 059

주요 종목 지수 아마존 196246  6164 GM 3880  055 구글 118955  2304 BOA 3071  021 애플 21175  260 JP모건 11612  071

원자재/모기지

달러/원 환율 매매기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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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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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

2019년 5월 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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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2019년 5월 4일 토요일

젊은층수입 수입15%는 15%는 저축해야 젊은층 저축해야노후 노후대비 대비 1981년과1996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 절반 이상이 언젠 가는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믿 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서비스 회사인 TD 아메 리카가 2018년 실시한 설문조사 를 인용해 이코노미스트 매거진 은 밀레니얼 세대5명 중1명은 40 세가 되면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 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루킹스연구소의 싱 크 탱크(think-tank)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는 금융위기 때 노 동력 수요가 낮고 대출이 어려울 때가 많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빈곤한데다 회복 속도도 느려서 수입 잠재력이 더욱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더욱 심 각한 것은 노년기에 부의 축적 에 대한 전망이 암울하다는 것 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밀레 니얼 세대들은 다른 세대보다 더 많은 프리랜서와 파트타임 일을 선호해서 고용주가 제공하는 은 퇴연금을 받는 것이 더욱 어렵 기 때문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55%만이 은퇴플랜에 가입할 수 있는데 이는 X 세대 77%와 베이비부머 세대 80%와 비교 하면 낮은 수치다 미국이 장기적인 재정부족을 막으려면 밀레니얼 세대들은 향 후 소셜시큐리티와 메디케어 삭 감도 감당해야 한다 소셜시큐리 티가 불안해 은퇴연금을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부채가 늘어나고 기대 수명이 길 어질수록 밀레니얼 세대는 미래 를 위한 저축 또한 딜레마다 이 모든 이유로 부모세대와 거 주하는 25-34세 비율이 2000년 10%에서 오늘날 15%까지 증가 했다 이것은 밀레니얼 세대가 상상한 삶이 아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암울한 것은 아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더 수 명이 길어지고 역사상 가장 많이 교육받은 세대다 이는 이런 경 제위기로부터 덜 상처받은 젊은 밀레니얼 세대가 더 오래동안 은 퇴를 위해 준비할 수 있음을 의 미한다 보스턴칼리지 은퇴연구센터 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들은 30-40년동안 복리를 벌기 위해 가능한 빨리 저축을 시작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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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를 저축해 10%를 넣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고용주가 401 (k) 플랜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은퇴저축 수단으로 트래디셔널 IRA 혹은 로스 IRA 계좌를 만 들어 최대한 저축한다 이런 은 퇴계좌는 매 기간마다 지정된 세 전금액을 자동으로 차감한다

노후에 경제적 여유를 즐기려면 20대부터 소득의 15%를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X세대 베이비부머보다 수입 적어 프리랜서 선호로 은퇴연금도 부족 401(k) 장기저축 상품 가입 효과적

다 복리는 시간이 중요하므로 일찍 저축을 시작할수록 수익이 나아진다 401(k) 은퇴저축 플 랜과 비상 저축자금 모두 적립을 자동화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다 전문가들은 20대부터 돈을 따로 모아두고 좋은 저축과 투자 습관을 일찍 개발하는 것이 60대 와 70대에 재정적으로 성공하는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503020 예산 수립 돈이 세는 것을 막으려면 모든 지출을 계획하고 주요 항목별 지 출 범위를 결정한다 엘리자베 스 워렌 상원의원이 모든 가 치 : 궁극적인 평생 재정계획이 라는 책에서 소개해 인기를 얻고 있는 50-30-20 비율로 예산을 세운다 수입의 절반인 50%는 필요성에 대한 지출이다 임 대료 식비 학생융자금 유틸 리티 교통비(자동차 할부금 및 개스비용 포함) 등을 포함해 생 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다 만약 자녀를 프리스쿨이나 데이케어에 맡긴다면 이 항목에 추가해야 한다 30%는 융통성 있는 지출이 다 엔터테인먼트 외식 고급

자동차 고속 인터넷으로 업그 레이드 같은 원하는 경우에 대 한 비용이다 생일선물 영화 피트니스 회원 스타벅스 커피 등 취향과 여가생활을 위해 지출 하지만 기본생활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지 않는 지출이 포함된 다 나머지 20%는 장기 재정목 표를 위해 저축한다 은퇴계좌 는 물론 비상금 자녀의 대학학 자금을 위한 저축계좌 학생융 자 크레딧카드 부채 상환금이 여기 해당된다 예산을 세울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은 자신의 소비 습관과 다른 사람의 소비 습관 비교를 피하는 것이다 친구들이 45만 달러 주택을 사려고 하면 자신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비교가 될 때는 장기 재 정목표에 따른 예산을 고수하도 록 노력해야 한다 20대 수입의 15% 저축 20대부터 매년 수입의 일정 금 액을 모으기란 쉽지 않다 20대 와 30대에 매월 충분한 돈을 저 축한다는 것은 지금 생활에서 어 떤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하 지만 10-15년 후 자녀를 키우며

비상금조차 마련하기 힘들 때 계 좌에 적게는 몇 만달러부터 10만 달러가 넘는 돈이 있다면 20 30 대 생활에서 저축이 정말 좋은 결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이다 재정 전문가들은 저축은 20대부터 시작하고 수입의 10% 이상을 모아둘 것을 조언한다 가장 권장하는 저축 비율은 수입 의 15%다 이자와 배당금에 대 한 이자가 저축에 재투자되는 복 리이자가 적용되어 은퇴저축 계좌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하는데 도움이 된다 40대부터 저축을 시작하면 복리이자로 벌 수 있는 시간과 돈을 잃어버 리는 셈이다 401(k) 최대 불입 제정 전문가는 대부분 회사 에서 제공하는 401(k) 플랜 403(b) 또는 457 같은 은퇴계 좌 매치를 제공하면 반드시 이 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이런 은퇴계좌는 월급을 쓰기 전 자 동으로 공제하기 때문에 다른 저축계좌와 다르게 꾸준히 유 지할 수 있다 401(k) 불입액 은 면세이므로 전체 과세소득 이 줄어든다 대부분 고용주는 직원의 401 (k) 플랜 저축액에 매치해준다 직원이 월급의 3%를 401(k) 플 랜에 저축하면 회사에서 3%를 매치해주므로 은퇴저축을 두 배 로 늘리게 되고 어떻게 투자했는 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재정전 문가들은 고용주가 3%를 주면

은퇴 위해 자동저축 요즘 많은 20대 30대가 넷플 릭스 같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 독하고 있다 매달 넷플릭스에 자동으로 구독료를 지불하는 것 처럼 자동으로 월급에서 저축 계좌로 일정금액이 저축되도 록 해둔다 매달 자동 저축액 을 렌트비 유틸리티 자동차 리스 비용같이 필수비용으로 생각해야 한다 저축도 비상금 비상금 제외 저축 은퇴위한 장기저축 세가 지로 구분한다 이렇게 구분해 저축하면 많은 장점이 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저축 과 은퇴 위한 장기저축을 구분하 는 것이다 그래야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도 은퇴저축은 줄이지 않게 된다 학생융자금 갚기 위해 서두 르지 말 것 학생부채가 1조4600억으로 일반적인 월 대출 상환금은 400달러 연간 4800달러다 밀 레니얼 세대들은 학생대출금 을 가능한 빨리 갚으려고 하지 만 추가 상환금을 다른 방법으 로 투자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 이 좋다 수입의 많은 부분을 학생 대출을 갚는데 집중하면 젊은 시절 다른 곳에 투자해 자 산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 회를 잃어버릴 수 있다 학자금 대출 역시 재융자를 통 해 혜택이 있을 수 있다 재융자 를 할 때 연방 또는 낮은 이자율 의 개인대출로 바꾸도록 한다 온라인 대출기관들은 높은 크레 딧점수를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이자율을 제공한다 반면 고금 리 크레딧카드 부채는 바로 갚아 야 한다 15-20% 이자를 내는 크레딧카드 부채가 있다면 시간 이 지남에 따라 은퇴준비를 위한 예산을 고수하기 힘들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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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문화재 관람료 52년 해묵은 논란 열쇠 쥔 정부는 뒷짐

지리산 천은사 매표소. 지난 4월 29일 입장료를 폐지했다. 천은사는 1987년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받아오다 2011년부터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징수했다.

주말인 지난달 27일 설악산 소공 원 입구. 신흥사와 800m 떨어진 문 화재 관람료 매표소에는 관람권 을 사려는 사람들이 긴 줄을 이루 고 있었다. 일부 등산객들은 “아니, 우리는 절도 안 들르는데 왜 문화 재 관람료를 내야 하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관람료 4000원의 속리 산 법주사와 벚꽃으로 이름난 지 리산 쌍계사 등 매표소가 있는 전 국 24곳에서 비슷한 풍경이 벌어 지고 있다. 문화재 관람료 논란은 국립공 원 제도가 생긴 지 52년째 이어지 고 있다. 사찰은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1962년부터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다. 67년 지리산이 국내 처 음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 안에는 사찰 소유지도 포함됐다. 70년 국립공원에서 입 장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매표소 에서 관람료도 받는 합동징수가 실시됐다. 2007년에 국립공원 입 장료가 사라지면서 관람료 문제 가 불거졌다. 사찰이 산 입구에 자 리 잡은 기존 합동징수 매표소에 서 관람료를 받다 보니 문화재를 볼 의사가 없는 등산객들이 “왜 관 람료를 내야 하느냐”며 불만을 쏟 아냈다. 정부는 당시 관람료도 없앨 계 획이었지만 ‘산문을 폐쇄하겠다’ 는 불교계의 반발에 한발 물러섰 다. 사찰 측에서는 국립공원 규정 상 매표소를 절 입구로 옮기는 것 이 불가능하며, 관람료를 받지 않 으면 문화재를 보존·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관람료는 문

화재뿐 아니라 사찰 소유지가 포 함된 자연과 전통문화를 즐기는 비용이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 원 교수는 “사찰과 자연은 떼어 낼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탐방 로 개선·신설과 환경 보존은 결국 국민의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 며 “국립공원 내 사유지에 대한 보 상과 지원을 이런 공공성 측면으 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엄 사 주지인 덕문 스님은 “관람료의 30%는 문화재 관련 예치금으로, 50% 이상은 문화재를 보존할 인건 비·전기료·위생비 등에 쓴다”고 말 했다. 반면 시민단체에서는 “사찰 의 관람료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 해 산 입구의 기존 매표소를 활용 하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주장한 다. 정인철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 의모임 사무국장은 “관람료 매표 소를 산 입구에서 절 입구로 옮겨 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찰은 전통 문화유산이면서 종교 시설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미국에서는 국립공원 14곳에서 입 장료를 받지만, 별도의 관람료는 없다. 국립공원 안에 문화재가 거 의 없기 때문이다. 일본은 관람료 를 받는 사찰들이 대부분 도심에 있어 국립공원을 찾는 등산객들과 마찰을 일으킬 소지가 적다. 조우 상지대 관광학부 교수는 “문화재 관람료 논란은 우리나라의 소모 적인 갈등 중 하나”라며 “정부는 문화·자연 유산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공론화를 통해 근본적 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 했다. 김홍준 기자

연등으로 수놓은 소망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 견지동 조계사 경내가 3일 연등으로 가득 찼다. 매년 새로 운 문구와 문양으로 연등을 설치한 조계사는 올해 사회 각 부문에서 갈등이 심해지자 국민통합 기원의 뜻으로 ‘우리 모두 하나 되어’라는 글자를 만들었다.

법무부·검찰 ‘수사권 조정’ 충돌 박 법무, 조직이기주의 거론 검찰 반발 움직임 제동 나서 문 총장 “올바른 조정이 중요” 귀국 앞두고 반대 입장 재확인 문 무일 검찰총장이 3일 중앙 SUNDAY와 통화에서 “내가 사 표내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올바른 검경 수사권 조정이 이뤄지는 것” 이라며 “현재 국회 패스트트랙(신 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수사권 조정 법안은 반민주주의적이며 국 민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해외 출장 중인 문 총장 은 청와대와 여야 4당(자유한국 당 제외)이 추진 중인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해 지난 1일 반박 입장문 을 낸 데 이어 반대 입장을 재차 밝 힌 것이다.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 관은 “‘조직 이기주의’라는 비판 을 받지 않으려면 겸손하고 진지 하게 (수사권 조정을) 준비해야 한다”며 검찰을 비판해 수사 권 조정 문제를 계기로 검찰과 법무부가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 총장은 이날 통 화에서 향후 거취 를 묻자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거취 문제가 중요한 것 은 아니다”고 말했다. 문 총장의 임기는 올해 7월 25일까지다. 임 기가 두 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하기 보단 수사권 조 정 법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검 고위 관계자는 “총장님이 당장 사표를 내고 거취를 정리할 단계 는 아니다”고 말했다. 문 총장은 4일 귀국해 오는 7일 대검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기자간담회를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문 총장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공개적으 로 반발하자 검찰 내부도 술렁이 고 있다. 검찰 내부에선 “검찰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 외에는 다 른 의미를 찾을 수 없는 법안”이 라는 반응도 나온다. 대검 연구 관인 차호동 검사도 지난 1일 검

찰 내부 게시판에 “검찰과 경찰 의 본질적인 기능에 대한 고민과 수사 실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 는지 고민이 부족했다”고 수사권 조정안을 비판했다. 법무부와 검 찰 간 마찰은 지난 3월부터 불거 져 나왔다. 당·정·청이 마련한 자 치경찰제에 대해 대검찰청이 반 대 입장을 국회에 전달하면서다. 검찰은 자치경찰제에 반대한다 는 입장을 국회에 제출하기 전 법 무부에 결재를 요청했지만 법무 부가 “입장 자료를 재작성하라” 는 취지로 대검에 돌려보낸 것으 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검찰 간부 출신 변호 사는 “법학 교수 출신인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조국 청와대 민정 수석이 검찰총장을 ‘패싱’하고 수사권 조정안을 관철하려는 분 위기가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조정안에 반 발하는 검사들도 늘어날 것”이 라고 덧붙였다. 검찰 내부에서는 총장의 청와대를 향한 반발이 공 식화되면서 노무현 정부 시 절 ‘검란(檢亂·검사들의 항명사태)’ 가능성까지 다시 거론되고 있다. 김민상·박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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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 ‘시민과 함께’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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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술정책, vs공공성 예술성 갈등 갈등 기승전‘시민과 함께’서울시공공성 예술정책, vs 예술성 유주현 기자 yjjoo@joongang.co.kr

지난 3월, 을지로 상업화랑에서 ‘박원순 개인전’이 열렸다. 박원 순 서울시장이 작가로 데뷔한 건 아니다. 소장 미술작가들로 구성 된 프로젝트 그룹 ‘서울-사람’ 이 ‘박원순 작가의 어시스 턴트’를 자처해 을지로 재개발 사업 등 시장 의 전시행정을 비판 한 패러디 전시였다. 이들은 “어떤 정치인 보다 공공미술·공공디 자인·공공건축을 많이 언급하고, 임기 약 2700일 동안 ‘예술’이라는 단어가 포함 된 뉴스를 약 2700여 개 생산한 것 이 박원순 시장”이라며 ‘시민을 위 한다’는 그의 정치적 제스처를 ‘예 술적 퍼포먼스’라 조롱했다. 예술가들의 비아냥은 최근 논 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 문화예술 정책의 방향성에서 비롯됐다. 기 승전 ‘시민과 함께’를 외치는 박 원순 시장이 시민들의 생활문화 를 우선하며 순수예술 지원을 상 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듯한 시그 널에 예술가들이 민감하게 반응 하고 있는 것이다. 올 들어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과 세종문화 회관의 조직 개편을 둘러싸고 일 어난 잡음이 대표적이다. 예술가들, 박원순 시장의 정책 비판

지난 1월 14일부로 서울문화재단 조직도에서 ‘남산예술센터 극장 장’이 사라졌다. 독립 예술본부였 던 남산예술센터가 시민 생활문 화를 관장하기 위해 신설된 지역 문화본부 산하에 편제된 것이다. 극장장이 가졌던 모든 결재권은 지역문화본부장에게 귀속되고 극장장은 예술감독 역할만 수행 하게 됐다. 연극인들은 현장 문화운동가 출신으로 지난해 부임한 김종휘 대표가 예술의 독립성을 침해하 려는 시그널로 보고 있다. 결재권 을 상실한 우연 남산예술센터 극

공공성

서울문화재단·세종문화회관 조직 개편

남산예술센터 극장장 결재권 없애고 소년소녀합창단 등 흡수 통합키로 예술가“시민 편의 내세운 전시행정” 서울시“예술성 결코 포기한 적 없다”

장장은 “극장을 지역문화 카테고 리 안에 두면 정치적 영향을 받게 된다”고 유감을 표했다. “예술에 대한 비전 없는 공공성 추구”라며 “앞으로 서울문화재단과 창작을 하려면 지원의 대가로 지역을 위 해 뭐라도 의무적으로 해야 되는 건가”라고 묻는 예술가도 있다. 연극인들의 반발에 극장운영 에 대한 TF팀까지 꾸려졌지만 또 다른 문제가 터졌다. 재단의 ‘2019 예술지원사업 정기공모’ 결과 발 표가 한 달 이상 연기되자 공연 일 정에 차질을 빚게 된 예술인들이 들고일어났다. 기존에 7개 창작공 간에서 장르별로 진행되던 지원 사업이 본부로 통합돼 담당자들 이 흩어지고 팀원 10명 중 5명이 신입인 상황에서 업무량 폭주를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서울문화재단 측은 “분산됐던 사업을 통합해 사용자 편의를 도 모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하지만 예술인들은 재단이 예술지원사 업보다 시민문화사업을 우선하 다 사달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30일 재단측이 예술지원 사업 체계 개선을 위한 정기간담 회를 열겠다며 참여 예술가 선발 에 나서자 선발 기준을 놓고 예술 가들이 또다시 의문을 제기한 상 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3 월 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국악 관현악단을 각각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설 단체로 흡수통합시키기로 결정했다. 산 하에 총 9개 예술단체를 둔 거대 조직 세종문화회관은 그간 대내 외적으로 “몸집만 커져 운영 효율 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 고, 지난해 부임한 김성규 사장이 무급 교육단체들을 성인 단체에 합병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예술가들은 “예술성 을 고려하지 않은 경영자의 판단” 이라며 반발했다. 사단법인 한국 합창총연합회가 합병을 반대하 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고, 한 국합창작곡가협회도 “전국의 국 공립 소년소녀합창단에게 비슷한

없다”고 항변한다. 서울문화재단 측은 “재단이 존 재하는 첫 번째 이유가 예술지원” 이라면서 “전체 사업 중 예술지원 사업 규모가 가장 크다. 예산도 전 년도 160억에서 올해 180억으로 늘었고, 생활문화사업 예산은 40억 규모에 불과하다”고 했 다. 세종문화회관 측도 “취미 예술성 수준을 넘어 미래 예술가 양성 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권위 있는 객원지휘자를 위촉해 다양한 음 악적 경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 고, 예산도 전년 대비 6.2% 증액됐 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도 “예술성과 공공성을 조화시키는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정책 틀은 변함없다”면서 “시민 들의 문화권을 향상시키는 ‘비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대 성명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과 예술 을 냈다. 인 권리를 보장하는 ‘서울예술인 세종문화회관 측은 “교육시스 플랜’이라는 마스터플랜 하에서 템 구축을 통해 공공극장의 책무 모든 문화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인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라 고 설명했다. 고 설명한다. 향후 모든 산하 단체 에 부설 유소년 단체를 설립하고 예술성과 공공성의 공존 고민해야 예술교육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예술성과 공공성은 사실 대립항 부설 단체가 되면 성인 단체의 인 이 아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티칭 아티 가들만 설 수 있는 예술의전당의 스트’ 제도를 정비하기 위한 교육 유인택 신임 사장도 지난달 30일 컨설팅도 진행 중이라는 게 세종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예술의 전 당의 정체성은 공공성”이라고 거 측의 설명이다. 예술가들은 ‘단장’의 독립된 자 듭 강조했다. 그간 예술가들이 예술지상주 리를 문제 삼는다. 통합 이후 서울 시합창단 부지휘자가 소년소녀합 의적 관점에서 활동해왔기에 적 창단장을 겸직할 예정이라서다. 극적인 형태의 공공성을 실천하 이범준 한국합창작곡가협회장은 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 “단체의 장기적인 방향을 세워 끌 도 있다. 서지혜 한국예술종합학 고 갈 책임자를 없애는 것이 예술 교 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는 “과 적으로 합당하지 않다. 성악가인 거에는 예술기관이 예술성에만 단원들이 합창 교육을 제대로 못 집중해도 됐지만, 21세기 들어 예 해 예술성도 저하될 것”이라고 우 술기관과 예술가 모두 사회적 역 할을 요구받는 것이 세계적인 트 려했다. 공공 문화예술 정책을 놓고 예 렌드”라며 “약했던 공공성을 강 술지상주의와 문화민주주의가 대 조하다 보니 예술을 도구적으로 립하는 모양새다. 예술가들은 서 활용하려는 잘못된 접근들에 대 울시가 ‘시민과 함께’를 외치는 명 한 예술가들의 위기의식이 생겼 분인 ‘공공성’이 시정 홍보의 도 다. 공공성과 예술성의 공존을 위 구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서 해 예술가와 예술기관이 함께 고 울시는 “예술성을 결코 포기한 적 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의 생명력 품은 달항아리, 외국인들에게 더 어필” 유주현 기자

달항아리와 토르소. 마땅히 희어 야 할 것들이 화려한 색과 그림을 입고 있다. 뚱뚱해야 할 달항아리 는 납작 눌리고, 앞모습이 익숙한 토르소도 뒤돌아 벽에 걸렸다. 승 지민 작가가 만든 작품들은 흔한 도자기의 개념을 뒤집고 있다. “제겐 두 가지 테마가 있어요. 여성의 생명력과 한국의 미를 재 발견하는 것이죠. 표현하고 싶은 아이디어는 한결같은데, 매체를 통해 매번 다르게 표현하는 게 과 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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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저지서 전시회 여는 승지민 작가

납작 눌리고 화려한 색의 도자기 한국과 여성의 아름다움 재해석

유럽에서 발달한 도자 상회(上 繪) 기법을 한국적으로 토착화하 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승 작가 는 이달 초 미국 뉴저지의 리버사 이드 갤러리에서 재미 한인작가 들의 초청으로 공동 전시회(5월 7~15일)를 연다. 탐스런 석류를 잔

뜩 품은 달항아리 타일 7점과 토 르소 4점, 앙증맞은 사이즈의 미 니어처 달항아리들을 미국에 처 음 선보이는 기회다. 오는 10월 LA 개인전도 예정돼 있다. “작년에 처음 이스탄불 컨템포 러리 아트 페어에 출품하면서 한 국 미술시장이 좁다는 걸 깨달았 어요. 한국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제 작업들이 외국인 컬 렉터들에게 훨씬 어필하더군요. 그간 국내에서의 창작 활동에 한 계를 느껴왔는데, 세계 시장에 진 출하면서 극복하게 된 거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매출 규

모의 아트 페어에서 작품이 모두 팔리는 예상외의 인기에 본인도 놀랐다고. “달항아리는 누구나 탐내지 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것이잖 아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달항 아리 타일이나 미니어처가 그런 점에서 어필한 것 같아요. 크리 스티 경매에 나온 찌그러진 달항 아리는 한국에만 있기에 가치를 인정받죠. 하지만 그런 달항아리 를 현대적인 공간에 덩그러니 놓 아두기엔 안 어울려요. 우리 일 상이 현대화, 서구화된 만큼 현 대적인 터치가 들어가야 함께 발

달항아리 평면작품 Strong Viability 앞에 선 승지민 작가.

신인섭 기자

전하는 것이겠죠. 고유의 것에 뿌리를 두되 무궁무진하게 색을 입혀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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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4일 수요일

바른 생활습관+검증받은 성분=면역력 쑥쑥↑ 세계면역주간 질병 예방하는 힘 키우자 면역시스템은 종종 전쟁터에 비유된다 여러 면역세포가 세균바이러스와 끊임없이 전 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적을 식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질병에 저항하는 능력을 기르는 핵심은 이런 면역시스템을 이해하고 아군을 지원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물질을 발견해 건강 질병 예방하는 힘 키우자 면역시스템은 종종 전쟁터에 비유된다. 여러 면역세포가 세균·바이러스와 끊임없이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기능식품에서부터 의약품까지 다양하게 응용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4월 마지막 주(4월 24~30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 적을 식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질병에 저항하는 능력을 기르는 핵심은 이런 면역시스템을 이해하고, 이민영 기자 한 세계면역주간이다 면역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면 올바른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아군을 지원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돕는 물질을 발견해 건강기능식품에서부터 의약품까지 다양하 게 응용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바른 생활습관+검증받은 성분면역력 쑥쑥↑

면역체계는 세균·바이러스 등이 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소멸한 움을 주는 치료제로서 안전성·효 침입하려 할 때 이를 막도록 설계 다. 퍼포린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능을 입증하는 임상 1상과 2상을 돼 있다. 면역계는 크게 1차 방어 적군의 몸 이곳저곳에 구멍을 내 마쳤다. 국내 16개 종합·대학병원 면역체계는 세균바이러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장관상피세포와 선인 전방위 부대와 특정등이 병원체 다고, 그랜자임이란 효소를감염 활용해하는 에서 임상 3상 진행을결합해 앞두고 있 침입하려 할 때 이를 막도록 설 된 세포 몸에서 생성된 암세포 NK세포를 활성화하는 면역신 만 조준해 공격하는 특수부대로 적의 DNA 정보를 교란시켜 자살 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 계돼 있다 면역계는 크게 1차 등을 정확히 식별해낸 뒤 수단과 호 물질을 분비하도록 한다 그 나뉜다. 전방위부대는 침입자를 을 유도하기도 한다. 또 사이토카 관 교수는 “최근 암환자에게서 면 방어선인 전방위 부대와 특정 병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소멸 러면 잠자고 있던 NK세포가 활 발견하는 즉시 제거하는 선천 면 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해 전투가 역치료가 각광받으며 어떤 기전 원체만 조준해 공격하는 특수부 한다 퍼포린이라는 물질을 분 성화한다 PGA가 NK세포의 활 역(내재 면역)을 일컫는다. 몸 곳 벌어진 현장에 다른 면역세포를 에 의해 면역이 좋아지는지를 과 대로 나뉜다 전방위부대는 침 비해 적군의 몸 이곳저곳에 구멍 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인체 곳을발견하는 돌아다니며 세포들의 신분 을 불러모으고, 주변 면역세포를 기초·임상 입자를 즉시 제거하는 내고 그랜자임이란 효소를 더적용학적으로 시험에서입증하는 확인됐다 김경수 연 증을 검사하고, 이상이 일컫는 있으면 제 활용해 욱 강력하게 만든다. 구가 활발해졌다”고 선천 면역(내재 면역)을 적의 DNA 정보를 교란 교수팀은 2013년 건강한말했다. 사람 99 거하며 주변의 면역세포를 모아 면역체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 16개 병원서 임상 3상 진행 앞둬 다 몸 곳곳을 돌아다니며 세포 시켜 자살을 유도하기도 한다 명을 대상으로 PGA 고용량군과 전투태세를 한다. 대식 또 사이토카인이라는 면서 최근에는 면역세포의 활동저용량군 단 이런 성분에만 나눠 의지해 들의 신분증을 갖추도록 검사하고 이상 물질을 분 위약군으로 8주면역 세포와 제거하며 호중구, 자연살해세포로 을전투가 도와주는 물질의 과학적 력을 PGA를 높일 수 섭취하게 있다는 건했다 오해다. 이 있으면 주변의 면역 비해 벌어진 현장에 다른근거간 매일 세포를 모아 NK(Natural 전투태세를 갖추도 불러모으고 주변 고용량 제대로 PGA를작동하 섭 잘 알려진 Killer)세 면역세포를 가 밝혀지고 있다. 청국장의 균주그 결과 몸의 매일 면역체계가 록 한다 대식세포와 호중구 자 취한 사람은 NK세포 활성도가 포가 여기에 속한다. 에서 얻는 물질인 폴리감마글루 려면 몸에 무리가 가는 생활방식 연살해세포로 잘 알려진 NK 523% 증가했 선천 면역으로 적을 제거하지 탐산(PGA)이 대표적이다. PGA섭취을전보다 피하고평균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Natural Killer)세포가 여기 다 저용량군(122%)과 위약군 못할 때 활약하는 특수부대가 2 성분이 소장 점막에 존재하는 장 수면, 스트레스 관리, 다양한 영 청국장 균주서 얻는 물질 PGA (41%)보다 활성도가 뚜렷하게 에 속한다 차 방어선인 획득 면역(적응 면역) 관상피세포와 결합해 NK세포를 양소 섭취, 금연·절주 등을 실천해 선천 면역으로 적을 제거 PGA를 이용한 면역치 깨워 감염된 세포물질을 제거 분높았다 이다. 적군이라는 표식을 단 특정 NK세포 활성화하는 면역신호 야 한다. 또 아직까지는 면역력에 하지 못할 때 활약하는 특 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자궁 침입자를 겨냥해 선택적으로 치료제 비하도록 잠자고 있 도움이 된다는 성분 중 근거가 명 개발 한다. 위한 그러면 임상 막바지 수부대가 2차 방어선인 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상피 공격하는 T세포가 있다. 던 NK세포가 활성화한다. PGA 확히 밝혀지지 것도 적지 획득 면역(적응 면역) 이형증을 정상으로않은 되돌리는 면 않 T세포의 정보를 토대로 가 NK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킨역체계에 다. 김 교수는 성분을 먹는 이다 적군이라는 표 도움을 “특정 주는 치료제로 적군을 무력화시킬 다는 사실은 적용 시험에서 면역력이입증하는 갑자기 좋아진 식을 단 특정 침입자 수 면역세포를 더욱인체 강력하게 만든 서 것으로 안전성효능을 임 특정 항체를 만드 다확인됐다. 김경수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13상 1상과 다거나2상을 질병에 끄떡없는 를있는 겨냥해 선택적으로 서울성모병원 마쳤다 국내게16아니 는 능력을 발휘하는 년 건강한 99명을 대상으로 다”며 “바른 생활습관으로 공격하는 T세포가 있 건 김경수 교수는사람 정상 세포가 암 개 종합대학병원에서 임상 3상건강 다B세포다. T세포의 정보를 토 세포로 변하면서 이상 단백질을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이들 T세포와 B PGA 고용량군과 저용량군, 위 한 토양을 유지하면서 보조적으 대로 적군을 무력화시킬 수 능 생성하면 NK세포가 이를 인지 산부인과 세포는 적군을 기억하는 약군으로 나눠 8주간 매일 PGA 고대구로병원 로 먹어야 면역력 강화에이재 도움이 있는있어 특정추후에 항체를동일한 만드는적군이 능 해를 공격한다며 NK세포가 강 고관 교수는 과거엔 면역 향상을 력이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매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력을 발휘하는 건 B세포다 이 력해 암세포를 초기에 처리하는 가늠하는 명확한 잣대가 없어 쳐들어와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용량 PGA를 섭취한 사람은 NK “암환자 중에는 특정 성분의특추출 들 T세포와 B세포는 적군을 기억 면역력이 좋으면 암세포가 증식 정 성분이 면역에 좋다고 했을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세포 활성도가 섭취 전보다 평균 물·진액이 면역력에 좋을 거라 생 하는 능력이 있어 추후에 동일한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때 근거가 충분치 않았다며 최 면역세포의 에이스 NK세포 52.3% 증가했다. 저용량군(12.2%) 각해 이런저런 식품을 먹는 경우 적군이 쳐들어와도 신속하고 정확 면역체계에 대한 이해가 높아 근 암환자에게서 면역치료가 각 이처럼 다양한 면역세포 중에 과 위약군(4.1%)보다 활성도가 뚜 가 많다”며 “어떤 원리에 의해 좋 하게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지면서 최근에는 면역세포의 활 광받으며 어떤 기전에 의해 면역 서도 에이스로 불리는 세포는 강 동을 렷하게 높았다. 아지는지 아직 연구가 돼 있지 않 도와주는 물질의 과학적 근 이 좋아지는지를 과학적으로 입 력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이용한 거나기초임상 오히려 간에연구가 무리를 활발 줄수있 면역세포의 에이스 NK세포NK세포 거가 PGA를 밝혀지고 있다면역치료제 청국장의 개증하는 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 균주에서 발도 진행 는 것도말했다 있으므로 과신하지 말아 이처럼 다양한 면역세포 중에서 얻는중이다. 물질인자궁경부암 폴리감마 전해졌다고 된 세포, 몸에서 암세포 단계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을 도 에이스로 불리는생성된 세포는 강력 등 글루탐산(PGA)이 대표적이다 정 야 한다”고 말했다. 정확히 식별해낸 수단과 방 PGA 상으로 되돌리는 면역체계에 한을 전투력을 발휘하는 뒤 NK세포 성분이 소장 점막에 존재 도16개 병원서 임상 3상 진행이민영 앞둬기자 단 이런 성분에만 의지해 면역력 을 높일 수 있다는 건 오해다 몸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한 오해 것을 먹어야 한다. 된다. 의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려 면 몸에 무리가 생활방식을 그렇지 않으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과일·채소를 골고루가는 먹으면 비타민·미 면역세포 활성화 돕는 보조제는 모두 도움이 된다?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않거나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다만 네랄 등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미성숙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다양한 영 (X) 면역력 강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 하지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특정 식 이들 보조제의 효과를 높이려면 기본적 T세포와 호중구·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양소 섭취 금연절주 등을 실천 증한 성분으로 만든 식품은 특히 면역력 품을 맹신하거나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으로 고른 영양섭취와 적절한 수면 등 생 저력을 발휘한다. 육류에는 면역기능을 해야 한다 이 많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만성질환자가 무턱대고 먹는 경우도 있다. 성분이 어떤 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수면이 부족하 담당하는 세포 재생에 필수인 단백질·아 23면 면역력으로 계속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원리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지 밝혀진 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저하 연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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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2019년 5월 6일 월요일


2019년 5월 6일 월요일

16 예술인의 놀이터 꿈꾸는

문화공간 ‘소울리지’

여행 17


18 문화

2019년 5월 6일 월요일

적절한 바닥재 주택 가치 높인다 봄에 많이 하는 주택개조 프로젝트 중 하나 가 바닥재 교체다. 주택을 판매할 계획이 있 든 혹은 리모델링을 위해 바닥재를 교체하 든 바닥재 유형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매일 생활 속에서 발에 닿는 바닥재는 중요할 뿐 만 아니라 주택판매에서도 바이어들의 구 입 결정 의사에 영향을 미친다. 매물 주택의 침실 욕실 복도 주방 심지어 실외 패티오까 지 공간별 바닥재의 유형이 바이어의 주택 선호도에 바로 영향을 준다. 이런 이유로 일 부 전문가들은 투자수익률(ROI) 측면에서 바닥재가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고 조언한 다. 주택 재판매 가격을 높이는 데 나무 또 는 다른 비싼 바닥재가 가치가 있는지 판단 할 때 주택의 현재 시세와 인근 주택 바닥재 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주택 현재 시세가 38 만 달러인데 주택 전체 바닥에 마블을 설치 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주택을 판매할 때 마블 설치에 따른 비용을 주택 가격에 전가 하면 주택 현재 가치와 맞지 않아 판매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바닥재를 선택할 때는 주택 현재 시세와 생활에 적합한 바닥재 유형이 일치하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즉 바닥재와 주택 가격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중간 가격대의 주택이라면 래미네이트가 적합 하다. 주택에 가장 적합한 바닥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주택 가치 높이는 바닥재별 설치 비 용과 투자회수율(ROI)을 소개한다.

나무 하드우드를 포함한 나무 바닥재는 주택 재판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선의 투자 중 하나다. 나무 바닥재는 내구성이 뛰어나 고 종류가 다양하며 대부분의 바이어가 선 호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하드우 드 설치에 따른 평균 투자수익률(ROI)은 70~80%로 주택판매 가격을 2.5% 정도 높일

바닥재 교체는 집을 내놓을 때 리모델링을 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바닥재를 바꿀 때는 집과 집값에 어울리는 소재를 골라야 한다.

수 있다. 단점은 바로 비용인데 다양한 나무 바 닥재 유형이 있지만 오크 혹은 월넛 같이 인기 있는 나무바닥재는 스퀘어피트당 5-10달러다. 여기에 설치 비용으로 스퀘 어피트당 4~8달러를 추가해 예산을 잡아 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유형의 나무바닥재 가 필요하다. 북동쪽 지역에서 주택 재판매 를 위한 최고 나무바닥재 유형은 넓은 판자 하드우드다.

세라믹 타일 세라믹 타일 비용은 스퀘어피트당 12~25 달러며 투자수익률(ROI)은 평균 70%다. 세라믹 타일은 노동 비용이 차지하는 부 분이 커서 투자수익률(ROI)은 누가 설치 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만약 세라믹 타일 을 직접 설치하고 전문가 작업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비용을 줄이고 투자수익률 (ROI)은 100%가 넘을 수 있다. 시트 비닐을 저렴한 DIY 세라믹 타일로 교체하면 투자 수익률(ROI)이 200%가 될 수 있다. 세라믹 타일을 포함해 타일 바닥재를 설 치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그라우트다. 그라 우트는 온도 변화에 따라 수축되고 팽창되

면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색되거나 균열 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쿼츠나 글래스로 만든 그라우트를 선택한다.

도자기 타일 도자기 타일 비용은 스퀘어피트당 18~32 달러이며 투자수익률(ROI)은 평균 55%다. 바이어들이 디자인 측면에서 가장 끌리는 바닥재가 도자기 타일로 실용성과 아름다 움을 모두 만족시킨다. 실내에서 사람들이 드나드는 횟수가 많은 공간에 적합한 도자 기 타일은 긁힘과 흠집에 대한 저항력이 어 떤 바닥재보다도 탁월하다. 또한 어떤 스타 일의 인테리어에도 맞게 다양한 타일 디자 인이 있다. 무엇보다 유지보수가 크게 필요 없고 진공청소기로 간단하게 청소만 해도 평생 사용할 수 있다. 도자기 타일은 무엇보다 습기가 많은 공 간에서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가장 좋은 선택이다. 샤워 부스 없이 샤워 공간이 바 닥과 연결된 욕실 타입에도 적합하다. 단 미끄러짐을 방지하려면 표면이 광택 나는 것보다 질감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 요하다. 세라믹보다 밀도가 높고 내구성이 뛰어난 도자기 타일은 수십 년 동안 표면의 아름다 운 디자인까지 더해져 고급 주택의 프리미 엄 바닥재로 선택됐다. 공간과 잘 어우러진 도자기 타일이 설치된 주택은 그만큼 주택 가격이 비싸다. 하지만 설치 비용이 높아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ROI)을 낮춘다. 도자기 타일 비용 이 비쌀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설치 비용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급 욕실개조 같 은 도자기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개조 프로 젝트의 평균 투자수익률(ROI)은 55% 미 만이다.

스톤 타일 스톤 타일 설치 비용은 스퀘어피트당

12~35달러며 투자수익률(ROI)은 55-70% 다. 미끄럼 방지 표면이 특징으로 실내 및 실 외 사용에 적합한 슬레이트(Slate.점판암) 같은 스톤은 설치 비용이 저렴한 편이지만 아름답지 않은 외관은 바이어들이 외면하 고 투자수익률(ROI)도 낮출 수 있다. 그래나이트(Granite.화강암) 같은 고급 스톤은 스퀘어피트당 평균 35달러의 설치 비용이 들지만 바이어는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바닥재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마블 타일 마블 타일 설치 비용은 스퀘어피트당 18~44달러이며 투자수익률(ROI)은 50% 미만이다. 마블(대리석.Marble)이 풍기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외관에도 불구하고 마블의 투자수익률(ROI)은 다른 바닥재 보다 낮다. 마블은 클래식하면서 탁월한 세련미를 제공하지만 관리가 어렵고 얼룩 이 생기기 쉬워 실용적이지 않은 것이 단점 이다.

카펫 카펫 설치 비용은 스퀘어피트당 4~6.50달 러이며 투자수익률(ROI)은 25-40%다. 카펫은 많은 바이어들이 구입하려는 주택 의 바닥재로 기대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바 이어는 리빙룸 같은 주택의 주요 공간은 하 드우드가 깔려있기를 원한다. 특히 새 카펫 이 아닌 경우 청결과 내구성 때문에 주택 호 감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하지만 카펫 설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 렴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가치 있는 투 자가 될 수 있다. 카펫을 설치하는 것이 상대 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바닥재의 페인트' 라고 불리는 것처럼 집을 꾸미는데 큰 비용 을 쓰지 않는 셀러에게는 좋은 바닥재 유형 이 될 수 있다. 이은영 객원기자


교육 19

2019년 5월 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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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4일 수요일

학습내용

 문제 풀이를 통한 연습 (1)이미 학습한 문법  ~(으)면 과 ~아/어 주다/드리다 의 예문 을 제시하여 배운 내용을 확인합니다 - 다리가 아프면 앉으세요 차를 닦아 드렸어요 (2) 문제 1의 (보기)의 그림과 문장을 보고 어떤 문법을 사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것인지 함께 이야기해 봅니다 (3) 각 항의 그림을 보고 문장을 완성하게 한 후 돌아가며 발표하 게 합니다 (4) 문제 2는 두 문장을 연결하여 상황에 맞는 표현을 만드는 것으 로 문법 ~(으)면을 이용하여 만들어보게 합니다 (5) 만들어진 문장을 발표하게 하고 아래의 줄을 친 부분에 쓰게 합 니다 SAT  한국어 준비

1(보기)와 같이 (으)면을 사용하여 문장을 완성하세요 (보기) 가 머리가 아파요 나 (머리가 아프면 약을 먹고 쉬어요) (1) 가 피곤해요 나 ( (2) 가 교실이 더워요 나 ( (3) 가 숙제가 어려워요 나 ( (4) 가 한국말을 잘하고 싶어요 나 (

) ) ) )

2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을 써 보세요 (1)돈이 많으면 a __________________________ b __________________________ (2) 한국어를 잘하면 a _________________________ 제공 

Im Korean 지면은 중앙일보 Im Korean 섹션은 한인 자녀 유학생과 학부모를 대 상으로 합니다 섹션은 한글학습면 고등학교와 대학에 재학 중인 중앙일보 학생기 자의 생생한 기사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한글학습면을 통해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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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한글학습 교재 음성파일(

)은 edukoreadailycom에 게재됩니다

생기자 기사를 통해 학생 눈높이로 바라보는 사회 이슈를 전달하기 위 해 마련된 교육 지면입니다 한글학습면으로 하루에 10분의 시간을 자녀에게 할애해 같이 공 부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미래의 오피니언

b _________________________

도움 주신 분들

리더인 중앙일보 학생기자가 작 성한 기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 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중앙일보는 Im Korean 섹션을 통해 자녀와 학 부모에게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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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연예·스포츠

2019년 5월 6일 월요일

전세계 6만명한국어‘떼창’…

BTS가 전한 첫 월드투어 분위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월드 스타디움 투어 공연을 시작했다. 전 세계에 서 모인 팬 6만여 명이 다 함께 한 국어로 노래를 부르며 BTS의 인기 를 증명했다. BTS는 이날 오후 7시 30분 LA 패서디나의 로즈볼 스타디 움에서 2019 스타디움 투어 '러 브 유어 셀프: 스피크 유어 셀프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첫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BTS의 새 월드투어 이자 첫 번째로 진행되는 스타디 움 투어다. 지난달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발표한 BTS는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트 2관왕에 오르 는 등 각종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 다. 그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 의 기대는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팬들은 이날 공연 시작 8시간 전 부터 공연장으로 몰려들었다. 멕 시코,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각지 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고, 가 족 단위 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 었다. 공연이 열린 로즈볼은 매년 새해 미식축구 경기가 열리는 대 형 스타디움으로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BTS는 오픈된 6만 석을

모두 매진시켰다. 한국 가수가 로 즈볼에서 하루도 아닌 이틀간 공 연을 하고, 6만석 매진시킨 것은 흔 치 않은 일이다. 이날 BTS는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의 7번 트랙 ‘디오 니소스’를 시작으로 새 앨범의 타 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를 포함해 ‘메이크 잇 라이트’, ‘소 우주'도 열창했다. 이어 히트곡 쩔 어’ ‘불타오르네’ ‘아이돌(IDOL)’ ‘페이크 러브(FAKE LOVE)’ ‘앙 팡맨(ANPANMAN)’ 등을 연달 아 불렀다. BTS의 공연장은 인종 과 언어 장벽이 없었다. 6만 명의 팬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어

로 BTS 노래를 부르는 ‘떼창’을 연 출했다. 약 150분간 이어진 BTS의 첫 월드 스타디움 투어 공연은 성 공적이었다. 공연 직후 BTS 슈가 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로즈볼 분 위기 최고!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 에서 ‘러브 유어 셀프: 스피크 유 어 셀프’ 투어를 시작한 방탄소년 단은 오는 11일 미국 시카고와 18 일 뉴저지,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6월 1일 영국 런던, 6월 7일 프랑스 파리, 7월 6~7일 일본 오사카, 7월 13~14일 시즈오카에서 월드 투어 를 이어간다. 이민정 기자

MLB 내야수 최저시속 82㎞공으로 1이닝 무실점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뛰는 내야수가 투수로 마운드 에 올라 시속 100㎞도 안 되는 공으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화제를 장식했다. 주인공은 시카고 화이트삭 스의 2루수 호세 론돈(25)이 다. 론돈은 4일(한국시간) 보 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2루수로 출전했다가 1-6으로 뒤진 9회 초에 팀의 5번째 투 수로 등판했다. 그는 보스턴의 간판타자 무키 베츠를 중견수 뜬공으로, 라파엘 데버스를 2 루수 인필드플라이로, 마이클 채비스를 3루수 직선타로 각 각 요리했다. 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 했지만, 실점하진 않았다. MLB닷컴의 게임 데이에 측정된 론돈의 최고 구속은 시속 58.4마일(94㎞)이었다. 시속 50.7마일(82㎞)짜리 공 도 눈에 띄었다. 론돈이 던진 15개의 공 중 구속이 찍힌 볼 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느린 공 열전 [https://youtu. be/uoJ13vuOlvE] 미국 인터넷 포털 야후스 포츠는 론돈의 공 중 너무 느

린 공은 구속을 계측하는 레 이더에 찍히지 않았다고 전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야수의 등 판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이미 승패가 갈렸다고 생각한 팀 의 감독은 경기 후반 불펜 투 수를 아끼고자 야수를 종종 투수로 활용한다. 야후스포츠는 론돈의 등 판이 상대적으로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 고 게다가 무실점으로 막아 더욱 시선을 끌었다고 평했 다. 빅리그는 시속 150㎞를 넘 어 160㎞에 이르는 광속구 투 수들이 줄지어 등장해 구속 혁명 시대를 맞았다. 이런 분위기에서 최대 80 ㎞ 이상 느린 공을 던진 야수 가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으 니 더 큰 호기심을 부른 모양 새다. 한 경기에서 급격한 구속 차를 경험하면 아무리 빅리 그 타자들이라도 일관된 타 격을 하긴 어렵다. 론돈은 빅 리그 첫 등판을 평균자책점 0 으로 마무리했다. 화이트삭 스는 1-6으로 졌다. 장현구 기자

‘퇴장’ 손흥민 3경기 출전정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퇴장을 당 한 손흥민(27·토트넘)의 추가징 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럴 경 우 다음시즌 개막전에 못 뛸 수도 있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 민은 4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 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전반 43분 퇴장을 당했다. 본머스 미드필더 제퍼슨 레르마 (25·콜롬비아)가 공을 주우려는 손흥민을 뒤따라와 발을 갖다댔 다. 레르마는 손으로 손흥민의 등 을 가격했다. 화를 참지 못한 손흥 민은 레르마를 거칠게 밀쳤다. 크 레이그 포슨 주심은 곧바로 손흥 민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본머스전 퇴장으로 리그 최종전 결장 폭력 행동으로 3경기 출전정지 가능성 그럴 경우 다음시즌 1, 2라운드 못 뛰어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뒤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퇴장을 당했다. 독일 레버쿠젠 시

절이던 2014년 10월30일 독일축구 협회 포칼 마그데부르크전 이후 5 년만이자, 프로통산 두번째 퇴장

이다. 이번 퇴장으로 손흥민은 12일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본머스에 0-1 로 패한 토트넘은 3위(승점70)를 기록, 한경기를 덜 치른 4위 첼시 (승점 68), 5위 아스널(승점 66)에 쫓기고 있다. 토트넘은 최종전을 손흥민 없이 치러야 한다. 여기에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 에 대해 추가징계 가능성을 제기 했다. 영국 더 선과 풋볼런던은 “프 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손흥민에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 그럴 경우 2019-2020시즌 1, 2 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 고 전망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폭력적

인 행동에 대해 3경기 출전정지 징 계를 내린다. 징계는 시즌이 넘어 가도 연계돼 적용된다. 레르마는 전반 36분 마치 아이 스하키 보디체크하듯 손흥민을 어 깨로 막아세우는 등 거친 플레이 를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이 레르마의 플레이를 고려할지는 미지수다. 일단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심판 판정은 바뀌지 않는 다”면서 항소에 대한 뜻을 밝히지 는 않았다. 한편 손흥민은 8일 아약스(네덜 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 피언스리그 4강 원정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는 대회가 다르다. 박린 기자


생활안내 21

2019년 5월 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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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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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박스태권도아카데미 올스타태권도 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유에스태권도센터 이한원태권도(캐슬락) 이한원태권도(센테니얼) 월드태권도칼리지 송스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정스엘리트마샬아트패밀리센타 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노아은행(장우식) 덴버파이낸셜(김소연) CBB은행(이승열) 유나이티드은행 이성선융자 박수정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은행(로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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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타이어 올월드오토모티브 케이에스종합자동차정비 킴스오토리페어&바디

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꽃집 720-220-2047

써니꽃집(웨딩전문)

네일샵 스노우화이트네일샵

720-338-0383

냉/난방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미주냉동&히팅 스카이냉동&히팅 쿨스냉동&히터 프로즌냉동&히터

노래방 303-755-5658 303-389-7807

패밀리노래방 뮤즈노래방

당구장

어덜트케어센터 넘버2홈케어 에이펙스홈케어 은혜양로보건센터 세컨드홈어덜트데이케어센터 파라다이스실버타운

720-300-1852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303-758-3284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738-8828 303-337-5385 303-930-8828

보석 720-900-3680

큐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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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뉴욕제과 얌얌베이커리 허니베이커리

병원/치과 김성열치과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리틀턴) 이계원치과 햄든종합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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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보석

보안장비 720-583-2649 303-746-2844

리테일테크솔루션 테크맥스

보험 김영훈보험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박현석종합보험 션심종합보험 샘김종합보험 신동윤종합보험

303-283-0009 303-359-3103 303-369-5588 303-621-4919 720-364-3442 303-557-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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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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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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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리

병원/척추신경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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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사/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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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산외과(볼더) 고길산외과(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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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수선

병원/안과

병원/외과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카츠(하바나)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PHOKim(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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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전문점 스카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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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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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회계사 K2(김진국)CPA 김권태CPA

303-632-7589 303-337-7724 박명열,박희교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승우CPA 720-592-0651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720-771-2464

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덴버)

303-369-3001 303-597-0014 303-766-7171 303-893-1122


2019년 5월 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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