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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장 선거 후보 토론회 열려 마이클 핸콕과 제이미 길리스 첨예한 대립
마이클 핸콕 현 덴버 시장(왼쪽)과 제이미 길리스 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덴버포스트가 주최한 후보 토론 대회에 참석해 각자의 공약과 정책을 밝히면서 첨예한 대립구도를 보이고 있다.
핸콕, 지금 덴버는 살기좋은 도시 길리스, 핸콕의 관리 능력 지적
덴버 시장 자리를 놓고 마이클 핸 콕 현 덴버 시장과 이에 도전장을 내민 제이미 길리스가 시장후보 토론회를 통해 첨예한 공방을 펼 쳤다. 길리스는 핸콕 시장이 두 번의 재임 기간 동안 기후 변화, 빠른 발 전에 대한 대응, 노숙자 처리, 시 프 로젝트의 운영에 관해서 공격을 했으며, 핸콕 시장은 길리스가 제 대로 준비도 되지 않은 시장 후보 임을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10년간 덴버시의 변화에 대해서는 사뭇 다른 관점을 내놨다. 핸콕은 덴버 에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왔다는 점 을 강조했으며, 길리스는 이에 따 라 생활비가 더 올라가는 동시에 여러가지 다른 도전과제가 파생되 었음을 지적했다. 길리스는 “수준 높은 삶을 살아가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사람을 먼저 생각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2011년 핸콕이 시장이 된 후에 덴버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었느
냐는 질문에 대해, 핸콕은 경제발 전과 안전, 낮은 실업율을 들었다. 핸콕은 “2010년과 2011년에 덴버 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 오르지도 못했다. 오늘날 덴버는 미국에서 오스틴 다음으 로 살기 좋은 도시 2위에 올라 있 다. 또 내가 시장에 있는 동안 1위 에도 두번이나 올랐다. 이것은 덴 버가 공공 투자와 민간 투자 활성 화 및 시민 참여 등의 요소들을 결 합하여 경기 침체기에 우리가 당 면했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 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길리스는 이런 랭킹 자체의 가치 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다운타 운에 있는 덴버 프레스 클럽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선거를 1 주일 남기고 유권자들에게 향후 4 년동안 덴버를 이끌어 나갈 지도 자를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결전 무대차원에서 마련됐다. 다음 주 화요일에 열리는 결선 투표는 5월 7일 총선에서 핸콕이 거의 39%의 지지율을 기록한 이 후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라운드이 다. 길리스는 현재 25%의 지지율 로 2위에 머무르고 있다. 4명의 후 보들 가운데 리사 컬드런과 펜필 드 테이트는 길리스를 지지하기로 해 핸콕의 열을 올렸다.
핸콕은 작년 초에 자신의 여성 보안요원에게 보낸 일련의 문자 메시지에 대해 사과를 했지만 그 의행동을 성희롱으로 단정짓는 것은 거부했다. 핸콕은 “성희롱으 로 단정 짓는다면 그것은 여러분 이 사건의 앞뒷면을 모두 보지 못 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덴버 시가 당면한 각종 문제에 관련해 핸콕은 덴버에서 증가하고 있는 살인율을 낮추기 위해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가정 폭력을 근절시키 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길리스는 각종 범죄와 관련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서 덴버시가 이웃들과 긴 밀한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고 지 적했다. 또 길리스는 덴버 국제공항 터 미널의 6억5천만 달러짜리 보수 공사를 비롯해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핸콕의 관리 능력에 관해 의 문을 제기했다. 길리스는 콜로라 도 컨벤션 센터 확장과 관련해 시 가 부적절한 입찰에 대한 혐의로 현재 잠시 중단된 점을 지적하기 도 했다. 이에 대해 핸콕은 두 프 로젝트 모두 적어도 지금까지는 비용이 초과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평가는 시기상조라고 못박 았다. 이하린 기자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
이민자 운전면허증 법안에 서명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불법체류 이민자들이 운전면허증을 발 급받을 수 있도록 차량국의 수 를 더 늘이는 법안이 정식으로 발효됐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 사(사진)는 지난 화요일에 이 법 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의 지지자들은 농업,
낙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불체 자 직원들이 운전하는 것이 훨 씬 쉬워지며, 불체자들도 차량 보험을 들 수 있게 된다고 주장 해왔다. 불체자용 운전면허증은 2020 년 7월까지 차량국 10개 지점에 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는 단 3개 지점만 신규 신청을 받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살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이민자 들은 이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 을 수 있다. 이러한 면허증은 미 국에서 총 12개의 주가 발급하 고있다. 이은혜 기자
社告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미 전역 202명에 40만4천불 콜로라도는 5명 선발 2,000불씩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 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년도 킴보 장학생을 선발 합니다. 제32회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로는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 니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202 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 씩 총 40만4천 달러를 지급합 니다. 뉴욕, LA, 샌프란시스코를 비 롯해 콜로라도주 덴버지역도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 신청 자격: 2019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 학생.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 함.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 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 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Official), 2018 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각 종 수상증명 및 사회봉사활 동 내역(근거자료 사본 첨부), 추천서(교사, 성직자, 봉사기 관 단체장 등) 첨부.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첨부. ◆ 신청서: 해피빌리지 (www. myhappyvillage.org)에서 다 운로드 받을 수 있음. ◆ 신청 기간: 2019년 5월 20일 (월)부터 7월 8일(월)까지 ◆ 장학생 명단 발표: 2019년 8 월 16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에 발표 ◆ 주관: 해피빌리지 ◆ 주최: 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 신청 및 문의처: 덴버 중앙일보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2 콜로라도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콜로라도 가족 낚시터 오랫동안 간직될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낚시 도구 상자와 피크닉 바구니를 가득 채워 낚시여행을 떠나 보자. 이번에 선정된 9곳은 낚시뿐 아니라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함께 할 수 있어 어 린이가 있는 가족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볼 만 하다. 콜로라도 파크 앤 와일드라이프(Colorado Parks and Wildlife) 웹사이트는 어린이들과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1백여 곳에 대한 상세한 정 보를 제공하고 있어 낚시를 떠나기 전 살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낚시 면허는 4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1일 혹은 5일 패스도 구입이 가능하다. 관련 정보는 cpw.state.co.us/placetogo/Pages/Fishing.aspx 에서 찾을 수 있다.
01
라스롭 주립공원 LathropStatePark
월센부르크(Walsenburg)에 있는 스패니쉬 피크(Spanish Peak)의 자락에 자리잡은 이 공원은 온화한 기후를 자 랑하며, 15세 이하 어린이들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연못 과 노인들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2개의 호수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산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낚시, 워터 스키, 하이 킹, 골프도 즐길 수 있다. 70 Co Rd 502, Walsenburg, CO 81089
04
세인트 브레인 주립공원 St.VrainStatePark
파이어스톤(Firestone) 지역의 샌드파이퍼(Sandpiper)와 말라드(Mallard) 호수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가깝기 때문 에 어린이들을 위해 가장 좋은 장소로 꼽힌다. 다른 액티비 티도 있지만 무엇보다 낚시가 가장 유명한 곳으로 송어와 크래피 종이 많이 잡힌다.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쉬운 등산로와 밤을 보낼 수 있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다. 3785 Weld County Road, Firestone, CO 80504
07
리지웨이 주립공원의 파-코-추-푹 연못 Pa-co-chu-pukPondatRidgwayStatePark
무지개 송어를 잡을 수 있는 이 연못에서는 물고기의 비 늘을 벗기고 씻을 수 있는 피쉬 클리닝 스테이션과 화장실 이 근처에 있어 아주 편리하다. 또한, 수영을 할 수 있는 모 래사장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양궁, 조류 관찰, 호크 퀘스트와 같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US-550, Montrose, CO 81403
02
원더랜드 레이크 WonderlandLake
볼더 북쪽에 위치한 이 호수는 너무 멀리 운전을 하고 싶지 않은 가족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이 호수는 쉬운 하이킹 코스로 둘러 쌓여 있어 자칫 낚시가 지루하다면 아이들과 손잡고 호수 주위를 한 바퀴 돌아도 좋다. 특히 이 곳은 인기 있는 패러글라이딩 장소로도 유명해, 원더랜드 언덕에서 글라이더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 다. 4201 North Broadway, Boulder, CO 80304
05
오드웨이 저수지 OrdwayReservoir
콜로라도의 남동쪽 오드웨이(Ordway) 북쪽에 위치한 보석 같은 작은 저수지는 무지개 송어를 잡을 수 있는 평화로운 장소이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 아니어서 가족단위로 오 붓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근처의 메레디스(Meredith) 와 헨리(Henry)호수에서는 보트와 제트스키를 즐길 수 있 다. 71번 고속도로를 타고 Ordway 북쪽에서 2마일 정도 달 리면 저수지가 보인다.
08
아크론 연못 AkronPond
콜로라도 워싱턴 카운티에 위치한 이 연못의 북동쪽 지역은 그늘이 져 시원할 뿐 아니라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면서 놀 기에도 좋고, 피크닉 테이블이 연못 가까이에 군데군데 마 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여름 동안에 정기적으로 송어뿐 아 니라 농어와 메기들을 풀어 누구나 쉽게 물고기 잡기에 성 공할 수 있다.
03
콘 레이크 CornLake
그랜드 정션 바로 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지개 송어가 많이 잡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호수 주변에는 자전거 트 레일과 피크닉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 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호수 근처의 콜로라도 강 야생 동물 지역(Colorado River Wildlife Area)에서는 야생 동물을 관 찰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 다. 361-32 Road (Corn Lake section), Clifton, CO 81521
06
베어 크릭 레이크 파크 BearCreekLakePark
레이크우드에 위치한 이 공원은 덴버 다운타운의 전경이 보 이는 트레일 코스가 유명하며, 다리에서 낚시를 즐기는 것 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다. 콜로라도의 유명 관광코스 인 레드 락(Red Rocks) 공원과도 거리가 가까워 콜로라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방문객 센터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모래사장, 등산로 등으로 하루 즐기기에 손색 이 없다. 15600 W Morrison Rd, Lakewood, CO 80228
09
집 섬 연못
GypsumPonds
I-70 근처의 집섬 마을에 있는 이 연못들은 교통이 편리해 서 좋다. 무지개 송어와 컷스로트 송어로 가득한 이 연못 근 처에는 사슴, 왜가리, 올빼미, 대머리 독수리, 붉은꼬리 매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자녀들이 재미있게 낚시 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I-70 W를 타고 140 출구에서 내려 Trail Gulch Road 방향으로 1마일 정도 가면 된다.
콜로라도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3
칸 영화제에서 기립박수 받은 한국영화‘악인전’ 6월 7일 금요일 아라파호 AMC에서 개봉
<악인전(이원태 감독)>이 7일 금요 일부터 뉴욕, LA, 시카고, 캐나다 를 비롯 북미 2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한국에서 지난달 15일 에 개봉한 영화 <악인전>은 지난 칸 국제 영화제에서 미드나잇 스 크리닝에 상영되어 환호와 함께 5 분간 기립 박수를 받는 등 전세계 적으로 찬사와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집계현황에서 개봉 첫 날 17만여명을 동원했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하루만에 장기간 부동의 1위
를 지키던 <어벤져스: 엔드게임>(6 만2,172명)과 라미란의 첫 주연으 로 관심을 모은 <걸캅스> (6만4,014 명)를 가뿐히 넘어섰다. 같은 날 개 봉해 관심을 모았던 경쟁작 <배심 원들>(2만5,937명)과도 큰 격차를 벌이고, 압도적인 수치로 전체 박 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하며 8주째 1위를 수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최신 화제작이다. 또한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영화 9.37점(5월 16일 기준) 등을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 를 입증했다.
칸 국제 영화제 상영 직후 이탈 리아 터커 필름의 사브리나 바라 체티 대표는 “갱스터 영화의 게임 의 법칙을 깨는 놀라운 영화다. 강 렬하고, 재미있고, 모든 캐릭터가 우아하게 멋지다” 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동유럽 폴미디어 필름의 마시에 타라스 대표도 “근 3년간 보았던 한국 영화 중 단연 최고다. 범죄 액션 장르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오락 영화이며 한국 영화 배 급이 어려운 동유럽에서 자신 있 게 선보이고 싶은 멋진 장르”라고 평했다. <악인전>팀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이원태 감독은 칸 영화제에 서 늦은 시간까지 관람해 준 관객 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개봉 소 감을 전한 후, “돌아가실 때 이 남 자를 조심하라” 며 극중 연쇄 살 인마 K역을 맡은 김성규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행>에 이어 두 번째로 칸
국제 영화제에 입성하고, <악인전> 할리우드 리메이크판과 마블사의 히어로 영화 <더 이터널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이제는 존재 자 체가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배 우 마동석은 극중 연쇄 살인마에 게 희생될뻔한 조직 보스 장동수 로 등장해 마동석 영화의 정점을 찍는 강렬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다. 범인을 잡고 싶어 연쇄 살인마 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나, 연쇄 살 인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가 된 장동수와 손을 잡게 된 강력반 형사 정태석으로 분한 김무열은 ‘김무열의 재발견’이라는 호평 속 에 마동석과 팽팽한 긴장감을 유 지하며 극의 스릴과 활력을 불어 넣는다. 갱스터물의 색다른 전개라는 호 평을 받으며 극중 키를 지닌 연쇄 살인범 K에는 <범죄도시>의 김성 규가 분해 마동석, 김무열과 팽팽 한 삼각 구도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영화 <악인전> 은 700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 >와 400만 관객을 모았던 <끝까지 간다>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의기 투합으로 만들어진 액션 영화다. 범죄 액션 장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제작진의 새로운 이 야기 <악인전>은 드라마틱한 설정 과 강렬한 캐릭터, 스릴 넘치는 이 야기 등 다양한 재미를 갖췄다. 절 대 악을 잡기 위해 함께 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손잡아야 하는 모순적 상황이 주는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이 전개되는 역대급 갱스터물 < 악인전 : THE GANSTER, THE COP, THE DEVIL> 은 7일 금요일 부터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 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극장주 소는 6696 S. Parker Rd, Aurora, CO 80016이고, 상영시간 등 관련 문의는 (303) 766-7200 으로 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Opinion 자동차 신영수 KS Automotive 대표
주차장의 사기꾼들 “도대체 내가 어떻게 속았는지 모르겠습니 다.” 고개를 절레절레하며 씁쓸한 표정으로 손님이 사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쇼핑몰에서 필요한 것을 사서 막 차에 타 려는 순간 뒤에서 누가 부르더랍니다. 자신 을 자동차 바디 테크니션이라고 소개하면 서 간단하고 싸게 찌그러진 부분을 고쳐 주 겠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리던 부분이고 보험 디덕 터블을 생각하면 클레임해서 고치기도 망 설여지는 사정이라 솔깃했답니다. 이미 바 디샾에서 수백불정도 수리 견적을 받아서 비용도 대충 아는데 80불 정도의 금액을 제 시하니 더욱 마음이 흔들렸구요. 처음 보는 사람이고 갑작스런 상황이라 주저하는 차에 결정적인 한마디에 넘어 가 고 말았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기를 수리 끝 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돈 내지 않아도 괜 찮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밑져야 본전 아 닌가 하는 마음으로 주차장 구석에서 한시 간여의 수리를 맡기고 기다린 것입니다. 약 속한 시간이 지난 뒤 수리가 완료 되었다는 말에 확인해보니 심하게 찌그러지고 망가졌 던 범퍼가 그럭저럭 모양을 갖추고 있고 표 면에는 하얀색 왁스가 잔뜩 발라져 있었습 니다. 왁스는 새 페인트를 보호하기 위해 있 으니 24시간이 지난 후에 닦아 내라고 하는 말에 감쪽 같이 속아서 현찰 100불을 건네 주고, 잔돈이 없다는 말에 에라 기분이다 팁 으로 20불까지 주고는 기쁘게 집에 왔습니 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 닦아 낸 수리 부위는
여전히 망가진 채였고 오히려 수리를 한다 고 구멍까지 숭숭 뚫린 험악한 표면만 남아 있었습니다. 다시 쇼핑몰에 간다고 그 사기 꾼을 찾을리도 없고 속은 것이 분하고 억울 하지만 꿀꺽 삼키는 수 밖에요. 고전적인 수법이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속아 넘어 갑니다. 정상적인 수리 금액에 비 해서 너무나 저렴한 가격을 부르기에 혹시 나 하는 마음으로 그 사람들 말에 귀를 기울 이면 이미 게임 끝입니다. 온갖 거짓말로 피 해자를 안심시키는데 넘어가지 않을 사람 이 없습니다. 번듯한 비지니스 카드 뒷면에 자기 이름을 적어 주곤, 사실 그 바디샾의 테크니션인데 이제 내 가게를 내서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 서비스 차원에서 저렴하게 해 줄테니 작업이 잘되었으면 나중에 친구 들에게 소개해 달라며 정직한 표정으로 눈 을 마주치는데 믿지 않을 수 없죠. 아이들이 나 아내로 보이는 가족들이 같이 있기도 합 니다. 착한 피해자들은 땡볕에 아버지가 작업 을 끝내길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종 종 음료수나 아이스크림도 사지요. 느릿느 릿 어눌하게 하는 영어조차 사기꾼들을 더 욱 정직하고 열심히 일하는 일꾼으로 보이 게 합니다. 처음에는 체크도 받는다고 하다 가 수리를 마치고는 현금만 받는다고 우기 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절대로 그런 어수룩 한 수법에 속지 않을 것 같은 똑똑한 사람들 도 피해를 입습니다. 여러 사기 사례들을 종 합하여 판단해 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
·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연구원 ·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 성균관 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사
니다. 첫째로, 사기꾼들은 적당한 정도의 손상 만을 노립니다. 너무 심하게 망가져서 당장 고쳐야하는 심각한 문제말고 보기에 좋지 않지만 기능에는 이상없는 손상만을 집중 공략합니다. 대체로 이런 문제들은 사고난 즉시 고치지 않고 몇 달 또는 몇 년까지도 수 리를 미루기 십상입니다. 그런 눈에 가시 같 은 덴트를 꼬집어 고쳐 준다니 쉽게 넘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로, 실제 정상적인 수리 금액에 비하 여 현저히 낮은 금액을 제시합니다. 타고는 다니되 보기 흉한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수 십불 정도의 적은 금액을 이야기하면 사람 이 흔들리게 마련입니다. 100불 미만의 작은 금액쯤이면 한 번 투자해 볼 마음이 들게 합 니다. 셋째로, 너무 고급차나 새 차가 아닌 적당 한 가격의 적당히 오래된 차를 노립니다. 이 차들은 사기꾼들의 맞춤 사냥감입니다. 아 주 낡은 차면 당연히 안 고칠 것이고 너무 새 차면 불확실한 사람들 손에 수리를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넷째로, 보험 처리를 할 때 디덕터블 금액 에 대한 의무를 이야기하면서 클레임에 의 한 보험료 인상에 대하여 겁을 줍니다. 한편 여러 단계를 거치는 보험 클레임에 비해 지 금 바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신속함을 강조 합니다. 그리고는 수리후 불만족스러우면 돈을 받지 않겠다고 장담합니다. 이렇게까 지 자신감 있게 말하기에 경험 많은 운전자
도 사기꾼의 페이스에 저절로 말려 들어갑 니다. 마지막으로 수리가 끝난 부분을 왁스나 엉성한 바디필러로 가려서 볼 수가 없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이런 수법은 수리가 완 벽하게 되지 않았다고 차주가 항의할 여지 를 없애는 것입니다. 새 페인트가 마르고 안착되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특별한 케미 컬로 가려 놓는다는 친절한 설명도 덧붙 입니다. 한국말로 판금, 도색이라고 부르는 자동 차 바디 수리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리를 하기 위해 주변 부품을 제거하고 철 판을 두들겨 형상을 만들어 낸 다음, 자연스 럽고 매끄러운 표면을 위하여 바디 필러 작 업을 합니다. 늘어난 철판을 수축시키는 열 처리 작업을 제외하고도 필러가 굳고, 도색 작업을 위한 프라이머를 도포하여 말리는 작업에만 하루 이틀 정도가 소요 됩니다. 손 바닥만한 부위라 할지라도 각 단계별 케미 컬이 안정적으로 건조되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에 아무리 작아도 한 시간에 끝나 는 작업은 없습니다. 이런 수리 과정을 알고 있는 분들이면 주차장 사기꾼들의 모략을 피해 갈 수 있지만 이들은 보통 사람들이 알 지 못하는 약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데 뒤돌아 보면 그들이 똑똑해서가 아니라 내가 약게 굴다 속습니다. 피해 금액이 적고 속았다고 밝히기도 창피하여 신고 않고 눈 감아 주는 일이 많아서인지 이들의 사기행 각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덴버지역 교역자회 2019 연합부흥회
덴버 중앙일보 창간기념 판소리 공연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골프대회
해병 전우회 교민 낚시대회
6월6일~6월9일 강사 임현수 목사
6월15일 오후 7시
6월17일 오전 11시 The Club at Pradera
6월8일 오전 8시 그랜비 호수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손창달)는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원로목사를 초청해 2019년 연합부흥회를 6월6일~9일까지 한인 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에서 갖는다. 한 인기독교회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269.9192로 하면 된다.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주)는 덴버 중앙일보 창간 기념으로 명창 오영지와 고수 엄윤숙(가 야금)이 함께 하는 판소리 공연을 6월15일 오 후 7시에 Hope United Methodist Church에 서 갖는다. 주소는 5101 S Dayton, Greenwood Village, CO 80111이며,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5월 3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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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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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리커협회(회장 윤진기)는 Miller-Coors 가 후원하는 골프대회를 6월17일 월요일 오전 11시 프라데라 골프장(The Club AT Pradera) 에서 갖는다. 접수는 6월11일까지 받는다. 행 사장 주소는 5225 Raintree Dr, Parker, CO 80134이며, 예약 및 문의는 720.300.8657로 하 면 된다. 6월 1일 (토)
6월 2일 (일)
6월 3일 (월)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용수)가 교민 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6월8일 토요일 오전 8시에 교민 낚시대회를 갖는다. 낚시 대회를 위한 집합 장소는 Granby Lake 댐 보트 선착 장 주차장이며, 참가비는 20달러이다. 사전 신 청이 필요하며, 문의는 303.257.8065로 하면 된다. 6월 4일 (화)
6월 5일 (수)
부분적으로 흐림 81。/55。
부분적으로 흐림 78。/53。
6월 6일 (목)
덴버 날씨 Denver 맑음 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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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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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침몰… 한국인 최소 7명 사망 헝가리다뉴브강
한인 은행장 전격 체포 뇌물·절도·사기 혐의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주 에서 영업을 하 고 있는 한인은 행인 노아은행 신응수(사진) 행 장이 29일 연방 검찰에 체포됐 다. 연방검찰 소장에 따르면 신 행장은 고 객에게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연방소기업 청(SBA) 대출을 해주면서 제3자 브로커 가 대출 업무를 처리하는 것처럼 속여 중 간에서 ‘킥백’으로 불리는 뇌물 성격의 커 미션을 챙겼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자신이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는 뉴욕 회사에 95만 달러의 SBA 융자를 받게 한 뒤 2014년 이 회사가 채무불이행 상태가 돼 결국 연방소기업청 SBA에 61만1500달러의 손해를 입게 한 혐
의도 받고 있다. 연방검찰은 이와 함께 신 행장에게 ▶뇌 물(불법 커미션) ▶은행 직원을 통한 절도 ▶송금 사기 등의 혐의를 추가했다. 한편 노아은행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시작해 한인 자본을 기반으로 뉴욕 플러 싱과 맨해튼, 뉴저지 포트리와 팰팍 등에 지점을 두고 빠르게 발전하던 중이어서 이번 신 행장의 체포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노아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 4 억1800만 달러, 예금 3억6100만 달러, 대출 3억2800만 달러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세 를 보이고 있었다. 노아은행측은 “신 행장이 받고 있는 혐 의는 10년 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은행의 경영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을 확신 한다며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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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보안업체 바꾸면서 1,000명 이상 해고 예상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 하는 보안업체 SIS가 오는 7월에 1,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지난 수요 일 아침 워싱턴 고용안정부로부터 게시된 공지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보안산업 전문회사가 7월 26일 1,066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회사 는 2012년부터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최근 직원들의 노 조 활동으로 인해 높은 이직율과 직원들의 불만을 경험했다고 시애틀 타임즈가 보도 했다. 아마존은 올해 초 SIS와의 보안서비 스 계약을 백지화한 뒤 얼라이드 유니버셜 과 세큐리타스라는 업체를 선택했다. 아마 존 대변인은 현재 보안업체 직원들은 모두 새로운 판매 업체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노동자 국제 연합인 SEIU는 아 마존의 이번 선택을 지지했다. 이들은 아마
존 본사에 좋은 노조와 일자리를 가져오기 위해 수년간의 조직과 투쟁을 거쳐 마침내 이러한 결과를 얻어낸 것이 올바른 방향으 로 가는 좋은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마존은 노조 문제가 자사의 공급 업체 선정 기준의 요소가 아니며 당사와 함 께 확장할 수 있는 보안 공급업체를 찾고, 서비스 품질 등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SIS 직원들이 7월 27일 인수 되는 새 고용주로의 이직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결정해야 할 세부 사항이 많다 고도 덧붙였다. 그렇기는 하지만 전체 고용 인 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SIS는 시간제 보안요원들을 다수 고용했으며 이것이 이 번 변화로 1,000명 이상이 해고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이다. SIS 측은 대부분의 직 원들이 새로운 계약 업체에서 일자리를 찾 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지만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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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31일 금요일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침묵 깬 뮬러 트럼프 기소는 애초 옵션 아니었다 침묵 깬 뮬러 “트럼프 기소는 애초 옵션 아니었다 침묵 깬 뮬러 트럼프 애초 옵션 아니었다 러 스캔들 수사 후 첫 회견 러 스캔들 수사 후 첫 회견 트럼프 범죄 결정 안내려 트럼프 범죄 결정 안내려 민주당 의회 증언 압박에 민주당 의회 증언 압박에 공개 성명으로 특검 퇴임 공개 성명으로 특검 퇴임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수사한 로 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오랜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29일 수사한 로 침묵을 깨고 도널드 트럼프 대 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29일 오랜 통령에 대한 기소는 애초 고려 침묵을 깨고 도널드 트럼프 대 할 수 있는 통령에 대한옵션이 기소는아니었다고 애초 고려 밝혔다 할 수 있는 옵션이 아니었다고 뮬러 밝혔다특검은 이날 오전 법무부 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뮬러긴급 특검은 이날 오전 법무부 대통령을 기소하는 것 에서 긴급 범죄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 대통령을 범죄로 기소하는 것 이 아니었다면서 이는 현직 대 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 통령을 범죄 혐의로 기소할 수 이 아니었다면서 이는 현직 대 없다는 법무부의 의견에 따른 것 통령을 범죄 혐의로 기소할 수 이라고 말했다 없다는 법무부의 의견에 따른 것 그는 말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대통 이라고 령이 범죄를 여부에 그는 이에저질렀는지 따라 우리는 대통 관해서 어떤 식으로든 결정을 내 령이 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부에 리지 않을 내렸 관해서 어떤것이라고 식으로든결론 결정을 내 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뮬 리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 러 특검은 대통령이 분명히 범 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뮬 러 특검은 대통령이 분명히 범
로버트 뮬러 특검이 29일 법무부에서 러시아 스캔들 수사 관련 처음이자 마 지막 기자 회견을 하고있다 AP 로버트 뮬러 특검이 29일 법무부에서 러시아 스캔들 수사 관련 처음이자 마 지막 기자 회견을 하고있다 AP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만약 우리가 확신했다면 우리는 그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만약 렇게 말했을 것이라며 그러 우리가 확신했다면 우리는 그 나 우리는 대통령이 범죄를 저 렇게 말했을 것이라며 그러 질렀는지 여부에 관해 결정을 나 우리는 대통령이 범죄를 저 내리지 않았다고 말해 여지를 질렀는지 여부에 관해 결정을 남겼다않았다고 말해 여지를 내리지 AP통신은 뮬러 특검 수사는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을 무죄라고 하지 AP통신은 뮬러 특검 수사는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하지 입 트럼프 대통령을 무죄라고 장 발표는 검찰 권한에 의한 기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입 소 대신 의회가 권한을 장 발표는 검찰탄핵소추 권한에 의한 기 소 대신 의회가 탄핵소추 권한을
통해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처벌 시도를 할수 있다는 대한 여지를 남 통해 현직 대통령에 처벌 겼다고 해석했다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 특검이 공개석상에서 수사에 겼다고 해석했다 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특검이 공개석상에서 수사에 처음이다 읽어내 관해 입장을특검은 밝힌 직접 것은 이번이 려간 성명에서 나는 수사 기간 처음이다 특검은 직접 읽어내 공개적으로 발언을 하지 않았 려간 성명에서 나는 수사 기간 다 우리의 수사가 법 공개적으로 발언을종결되고 하지 않았 무장관이 우리 수사에 대한 공개 다 우리의 수사가 종결되고 법 적 보고를 했기에 오늘 공개적으 무장관이 우리 수사에 대한 공개 로 보고를 말하고 했기에 있는 것이라며 우리 적 오늘 공개적으 로 말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미시피피강 홍수에 남동부는 남동부는폭염 폭염 미시시피강 홍수에 미시피피강 홍수에 남동부는 폭염
미시시피강 홍수로 29일 아칸소주 포트 스미스에 있는 집이 물에 잠겨 있다 [AP] 미시시피강 홍수로 29일 아칸소주 포트 스미스에 있는 집이 물에 잠겨 있다 [AP]
서 더 악화됐다 다행히 아직까 지 홍수로 인해 발생한 사망사고 서 더 악화됐다 다행히 아직까 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 홍수로 인해 발생한 사망사고 는중서부가 보고되지 홍수와 않았다토네이도 피 해에 시달리고 있는 토네이도 반면 남동부 중서부가 홍수와 피 는 5월에 100도가 넘나드는 때이 해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남동부 른 폭염을 기록하고 있다 때이 는 5월에 100도가 넘나드는 29일 워싱턴포스트에 른 폭염을 기록하고 있다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남동부 플로리다 29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주부터 노스캐롤라이나주까지 지난 주말부터 남동부 플로리다 열파가 몰아닥쳐 일부 지역에서 주부터 노스캐롤라이나주까지 는 역대몰아닥쳐 5월 최고 일부 기온을 경신했 열파가 지역에서 는 역대 5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
다 플로리다주 북부 게인스빌 은 28일 102도로북부 5월 최고기온 다 플로리다주 게인스빌 을 기록했으며 조지아주 서배너 은 28일 102도로 5월 최고기온 에서도 26일 같은 기온으로 5월 을 기록했으며 조지아주 서배너 최고치가 경신됐다 에서도 26일 같은 기온으로 5월 올해 서배너와 조지아주 오거 최고치가 경신됐다 스타 등의 기온은 평년 올해메이컨 서배너와 조지아주 오거 보다 대체로 화씨 15도 가량 더 스타 메이컨 등의 기온은 평년 높은 것으로 보다 대체로관측됐다 화씨 15도 가량 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도 94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도를 넘어서는 더위가 27일까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도 94 4일 연속 이어졌다 도를 넘어서는 더위가 27일까지 4일 연속 이어졌다
갈린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갈린 반응을 보였다 특검 보고 서에서 바뀐 것이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특검사건 보고 은 종결됐다!라는 트윗을사건 올렸 서에서 바뀐 것이 없다며 다 그는 증거는 불충분했고 이 은 종결됐다!라는 트윗을 올렸 에 따라 한 사람이 다 그는우리나라에서 증거는 불충분했고 이 결백한 것이라며 고맙다는 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한 사람이 인사도 덧붙였다 결백한 것이라며 고맙다는 세라 덧붙였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인사도 성명을 내고 특검은 세라 샌더스 백악관 수사보고 대변인도 서에 덧붙일 게 없고 의회에서 성명을 내고 특검은 수사보고 증언할덧붙일 계획이게없다고 분명하게 서에 없고 의회에서 말했다고 주장했다 증언할 계획이 없다고 분명하게 반면 대통령 탄핵 말했다고 주장했다추진을 거론 해온 민주당은 다시 추진을 공세에 거론 나섰 반면 대통령 탄핵 다 제럴드 내들러 법사위 해온 민주당은 다시 하원 공세에 나섰 원장은 누구도 미국 대통령조 다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 차도 법누구도 위에 있지 않다며 의 원장은 미국 대통령조 회는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차도 법 위에 있지 않다며 의 범죄와 거짓말 그 밖의 다른 잘 회는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못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범죄와 거짓말 그 밖의 다른 잘 말했다 못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낸시 말했다펠로시 하원의장도 성명 을낸시 내고펠로시 의회가 대통령의 권한 하원의장도 성명 남용을 묻는 것 을 내고조사하고 의회가 책임을 대통령의 권한 은 신성한 헌법상 책무라고 강 남용을 조사하고 책임을 묻는 것 신복례 기자 조했다 은 신성한 헌법상 책무라고 강 신복례 기자 조했다
MIT 박사전 테헤란 시장의 몰락
‘MIT 전 테헤란 시장의몰락 몰락 MIT박사’ 박사전 테헤란 시장의 둘째 아내 살해 혐의 둘째 아내 살해 혐의
8개 주 범람 피해 속출 8개 주 범람 피해 속출 5월 폭염 최고기록 경신 5월 폭염 최고기록 경신 미시시피강에서 지난 1월 발생 한 홍수가 3월과 지난 4월 봄 미시시피강에서 1월홍수를 발생 거쳐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1927 한 홍수가 3월과 4월 봄 홍수를 년 대홍수 이래 최장기간의 홍 거쳐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1927 수를 기록하고 있다 년 대홍수 이래 최장기간의 홍 29일 국립기상청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따르면 중부지역을 관통하는 29일 국립기상청에 미시시피 따르면 강 380개 구간의 수위가미시시피 홍수 수 중부지역을 관통하는 위 이상으로 기록되었으며 그 강 380개 구간의 수위가 홍수 수 가운데 71군데의 수위는 대홍 위 이상으로 기록되었으며 그 수 105곳은 중급 홍수로 가운데 71군데의 수위는나타났 대홍 다 105곳은 이로 인해중급 아칸소 오클라호 수 홍수로 나타났 마 캔자스 미주리 일리노이 다 이로 인해 아칸소 오클라호 아이오와 네브래스카 등 7개 주 마 캔자스 미주리 일리노이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의등긴급 대 아이오와 네브래스카 7개 주 피가 진행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주민들의 긴급 대 올해 홍수는 있다 사상 최고 강우량 피가 진행되고 을올해 기록한 봄철사상 폭우에 산악지대 홍수는 최고 강우량 눈이 녹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 을 기록한 봄철 폭우에 산악지대 난 2주새 토네이도까지 강타하면 눈이 녹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 난 2주새 토네이도까지 강타하면
는 공식적으로 특검 사무실을 닫 으며 나는 법무부에서 퇴임해 는 공식적으로 특검 사무실을 닫 개인적나는 삶으로 돌아간다고 밝 으며 법무부에서 퇴임해 혔다 삶으로 돌아간다고 밝 개인적 그는 우리가 해온 일의 결과 혔다 에그는 대해 우리가 몇 마디 할 것이지만 이 해온 일의 결과 이상에 그자 에 대해대해서는 몇 마디 할보고서가 것이지만 이 체로 말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 이상에 대해서는 보고서가 그 자 다며말하도록 우리는 (보고서의) 단어 체로 하는 게 중요하 들을 신중하게 선택했고 보고 다며 우리는 (보고서의) 단어 서는 그 자체로 말한다고 거듭 들을 신중하게 선택했고 보고 강조했다 서는 그 자체로 말한다고 거듭 그동안 하원 법사위원회 등 민 강조했다 주당은 뮬러 특검을 청문회등 증언 그동안 하원 법사위원회 민 대에 세우기 위해 물밑 조율을 주당은 뮬러 특검을 청문회 증언 벌여왔지만 뮬러 물밑 특검은 의회 대에 세우기 위해 조율을 증언이 정치적으로 비칠 수 있 벌여왔지만 뮬러 특검은 의회 다는 점에서 거부 입장을 증언이 정치적으로 비칠 수밝혀 있 왔다점에서 거부 입장을 밝혀 다는 뮬러 특검이 이날 이례적으로 왔다 공식 회견을 한 이날 것은 이례적으로 특검으로서 뮬러 특검이 할 일을 끝낸한만큼 이후의 러 공식 회견을 것은그특검으로서 시아 스캔들 정치싸움에는 연루 할 일을 끝낸 만큼 그 이후의 러 시키지 말라는 뜻을 분명히 밝힌 시아 스캔들 정치싸움에는 연루 것으로 보인다 시키지 말라는 뜻을 분명히 밝힌 특검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 것으로 보인다 과특검 민주당은 극명하게 엇 발표 여전히 이후 트럼프 대통령 과 민주당은 여전히 극명하게 엇
이란의 개혁 진영 유력인사인 모 하마드-알리 나자피(67) 전모 테 이란의 개혁 진영 유력인사인 헤란 시장이 아내를 권총으로 살 하마드-알리 나자피(67) 전테 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헤란 시장이 아내를 권총으로 살 이란 경찰에 따르면 나자피 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전 시장은 28일(현지시간) 테헤란 이란 경찰에 따르면 나자피 전 자택에서 둘째 아내를 총으로 쏴 시장은 28일(현지시간) 테헤란 살해했다둘째 그는아내를 사건 발생 후쏴 몇 자택에서 총으로 시간 뒤 경찰서에 자수했다 살해했다 그는 사건 발생 후 몇 나자피 전 시장은 경찰서에서 시간 뒤 경찰서에 자수했다 이란 국영방송에 당시 아내와 나자피 전 시장은 경찰서에서 말다툼이 벌어졌고 화가아내와 난아 이란 국영방송에 당시 내가 나에게 달려들면서 내가 들 말다툼이 벌어졌고 화가 난 아 고 권총이 발사됐다라면 내가있던 나에게 달려들면서 내가 들 서 살해가 아닌 과실치사라고 주 고 있던 권총이 발사됐다라면 장했다 그러나 이란 현지 언론 서 살해가 아닌 과실치사라고 주 들은 나자피 전 시장이 권총언론 5발 장했다 그러나 이란 현지 을 발사해 그전 가운데 2발이 들은 나자피 시장이 권총아내 5발 에게 맞았다면서 의도적인 총격 을 발사해 그 가운데 2발이 아내 이었다고 추정했다 에게 맞았다면서 의도적인 총격 나자피추정했다 전 시장은 개혁중도 이었다고 정치인인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 나자피 전 시장은 개혁중도 자니 전 악바르 대통령의 임기라프산 8년간 정치인인 하셰미 자니 전 대통령의 임기 8년간
(19891997년)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3년교육부 하산 장관을 로하니 (19891997년)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는 경제 담 역임했다 2013년 하산 로하니 당 수석 보좌관을 맡았으며 2017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는 경제 담 년 수석 로하니 대통령의 재선에 2017 힘입 당 보좌관을 맡았으며 어 그해 8월 테헤란 시장에 임명 년 로하니 대통령의 재선에 힘입 됐다 어 그해 8월 테헤란 시장에 임명 테헤란 시장은 대권으로 가는 됐다 지름길로 여겨지는 만큼 그는 테헤란 시장은 대권으로 가는 개혁 진영의 차기 주자로 지름길로 여겨지는 만큼 떠올 그는 랐다진영의 그러나 차기 7개월주자로 뒤 어머니 개혁 떠올 의 날 기념식장에서 초등학교 랐다 그러나 7개월 뒤 어머니 여학생들의 춤 공연을초등학교 관람해 의 날 기념식장에서 보수세력으로부터 음란한 기 여학생들의 춤 공연을 관람해 념행사 참석이라는 거센 공격 보수세력으로부터 음란한 기 을 받고참석이라는 사임했다 이란에서는 념행사 거센 공격 공개 장소에서 여성의 춤을 금 을 받고 사임했다 이란에서는 지한다 공개 장소에서 여성의 춤을 금 나자피는 이란의 대입 수학능 지한다 력나자피는 시험이라고 할 수있는 콩쿠르 이란의 대입 수학능 에서 전국 수석을 하고 이란 명 력 시험이라고 할 수있는 콩쿠르 문 샤리프기술대학에서 수학 명 석 에서 전국 수석을 하고 이란 사를 마친 뒤 매사추세츠공대 문 샤리프기술대학에서 수학 석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 사를 마친 뒤 매사추세츠공대 학파로 널리 박사학위를 알려진 인물이다 (MIT)에서 받은 유 학파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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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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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자폐 한인, 미국을 울렸다 코디 이씨 오디션 경연 열창 관객들 감동 환호·기립박수 어머니 “음악이 아들 살렸다
미국 의 인기 공개 오디션 프 로그램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 (America's Got Talent)’에서 시각 장애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한인 청년이 시즌 첫 ‘골든 버저(golden buzzer)’를 거머쥐어 화제다. 골든 버저란 본선 무대로 향하 는 직행 티켓으로 각 심사위원들 에게 시즌당 단 한 번만 버저를 누 를 수 있다. 지난 28일 ‘아메리카스 갓 탤런 트’ 시즌 14 첫 방송에서 한인 코디 이(Kodi Lee·22)씨가 어머니 티나 이씨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에서 자폐증 한인 청년 코디 이가 1회전에서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어머니 티나 이씨와 기뻐하고 있다. [NBC방송 캡쳐]
랐다. 자폐증과 시각 장애를 앓고 있는 이씨는 피아노에 앉는 것부 터 어머니와 스태프의 도움을 받 아야 할 정도로 타인의 도움없이 는 활동이 힘들다. 하지만 이씨가 건반에 손을 올리
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도니 헤더웨이의 ‘송 포 유(A Song For You)’를 준비한 이씨는 몸이 불편 하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능 숙하게 피아노를 연주했고 매력적 인 목소리로 청중들을 압도했다.
자폐증으로 부자연스럽던 행동 도 노래를 시작하면서 언제 그랬 느냐는 듯 멜로디에 집중했다. 불과 1분 남짓한 공연이 끝나자 객석에서는 엄청난 환호와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감동한 관중들 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모두 일 어나 기립박수를 쳤다. 심사위원 줄리안 허프는 눈물을 훔치며 “당신의 목소리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는 (당신의 목소 리를) 들었고 그대로 느꼈다. 정말 아름답다라며 극찬했다. 아들을 응원하는 어머니 티나 이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 을 한번 더 울렸다. 노래 시작 전 티 나 이씨는 피아노에 앉은 아들에 게 다가가 “이제 너의 시간이야. 20 개의 카메라가 찍고 있어. 준비됐 어?라며 토닥였다. 티나 이씨는 “(이씨가) 일찍부터
음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 했다. 아들은 음악으로 세상을 견 뎌낼 힘을 얻는다. 음악이 아들을 살렸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심사위원 게이브리 얼 유니언은 “아이들에게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주고 싶은 어머니 의 심정 공감한다. 오늘 이씨와 어 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 라며 골든 버저를 눌렀다. 한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에게서 태어난 이씨는 태어날 때부터 시신경이 거의 없는 ‘시 신경 형성 부전증(optic nerve hypoplasia)’을 앓았다. 자라면서 설상가상으로 자폐증 진단까지 받 았다. 하지만 어릴적부터 노래에 천부적 재능을 보인 그는 뉴욕 카 네기 홀 공연에 초청받는 등 뛰어 난 실력을 입증했다. 장수아 기자
INSIDE America 연수입 120만 달러 화류계 최고 인기 여성
“애플 취직하고 싶어” 두 차례나 해킹 성공한 10대 소년
거대 IT기업 애플의 서버를 해킹한 10대 소년이 법원의 관대한 판결을 받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호주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애들레이드 출신의 10대 소 년 2명이 애플 시스템을 해킹한 혐의로 일종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고 전했 다. 보도에 따르면 미성년인 관계로 신원 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년(17)이 처음 애 플을 해킹한 것은 지난 2015년으로 당시 나이 불과 13세 였다. 당시 소년은 다른 10대 친구와 함께 무단으로 애플 시스 템에 침입해 애플의 내부 문서와 자료를 다운로드했다. 또한 소년은 2년 후에도 또다시 애플의 시스템을 해킹하는데 성 공했다. 이후 해킹 사실을 감지한 애플은 미 연
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고 호주 연방경찰(AFP)에 공조 수사를 요청해 결국 소년은 체포됐다. 경찰 수사결과 이 들은 총 90GB의 파일을 다운로드해 집 에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중에 는 고객정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열린 재판에서 소년이 애플 을 해킹한 이유가 공식적으로 드러났다. 소년의 변호사인 마크 트윅스는 “당시 소년은 자신이 벌인 해킹이 얼마나 중대 한 범죄인지 알지 못했다”면서“소년은 평 소 ‘애플빠’로 애플에 취직하고 싶어 이같 은 짓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의 한 해커가 자신이 해킹한 회사에 취업한 뉴스를 본 것이 영향을 미 쳤다면서 “현재 의뢰인이 진심으로 반 성하고 있으며 미래에 관련 분야에서 일 할 수 있도록 법원의 선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법원은 피고가 어리 다는 점, 애플이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없다는 점을 들어 소년에게 9개월 간 법 적 선행 실행(good behaviour bond)을 명령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사회 봉사명 령과 비슷하다.
데일리 메일 캡쳐
미국 남성들의 맘을 사로잡은 20대 화류 계 여성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여성은 1년에 약 1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데일리메일은 네 바다주에서 활동하는 27세 A씨를 인터 뷰했다. 5살 때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23세 젊은 나이에 화류계에 발을 디 딘 뒤 지금은 미국 전역을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콜걸’이 됐다. 네바다주에서 성매매는 합법으로, A 씨는 얼굴 등 신분 공개를 언론사 측에 허락했다. 그의 인기는 팁에서 드러난 다. A씨를 만나기 위해 시작 단계에서 2000달러를 내야 하지만, 그를 만나기
위한 남성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남성들의 관심에 A씨의 연간 수입은 약 100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데일리메일 측은 추정됐다. 다만 그는 “남들보다 많은 돈을 번다” 고 말했을 뿐 정확한 수입은 공개하지 않 았다. A씨가 미국 남성들의 관심을 독차 지한 이유는 뭘까? 남성들은 A씨가 매력적인 이유로 그가 지닌 ‘동안 미모’를 손꼽았다. A씨는 업 계에서 활동하는 다른 여성과 달리 키도 작고, 그 스스로도 “몸매도 좋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올해 27세임에도 실제 나 이보다 10여년 이상 젊어 보인다. 동안인 외모 덕분에 남성들의 판타지 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는 게 A씨의 생각 이다. 그는 “업계에서 성공한 여성들이 보통 연 40~70만달러를 번다”며 “나는 이들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 미국의 노동자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 146㎝에 볼륨감도 없는 아일랜드 출신인 내가 업계 최고가 된 것에 스스로 놀란 다”고 덧붙였다.
8 미국·월드 뉴스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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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무기화 공개 언급…무역전쟁 첫번째 킹카드
인터넷 완전개방 등 요구로 무역협상 결렬 중국 정부가 그간 가능성으로만 거론됐던 희토류의 대미 무기화를 언급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 홍콩 SCMP보도 회는 28일 밤 “만일 누군가 우리가 정치사회 안정제품을 최우선 수출하는 희토류로 만든 뒤 이를 이용해 중국의 발전을저 중국으로선 수용 불가 지하고 압박하려 한다면 중국 인 구매 확대것”이라고 주장도 민미국 모두가 기분 나빠할 밝혔다. 인민일보(人民日報)도 다 음날인 29일 “희토류 시장에서의 미중 무역협상 결렬의 배경에 중국의 주도적 지위가 베이징에 는 중국 인터넷을 완전히 개방하 이미 반격의 길을 부여한 상태”라 라는 미국의 요구가 있었으며 고 보도했다. 환구시보(環球時報) 중국은 이를 도저히 수용할 수 도 같은 날 사설에서 “미국의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홍콩 중국 사우 때리기가 계속된다면 중국이 희 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토류를 무기로 삼는 건 시간 문제”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고 말했다. 따르면 무역협상이 SCMP에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는 낙관론 중국의 국가기관과 관영 성격 이 언론들이 팽배했던‘희토류’ 지난달카드를 30일 중국 의 공개 협상단을 이끌던 류허 부총리는 거론하면서 지난 12일 인민대학의 베이징을 방문한중국대외전략연 로버트 라이트 진찬룽(金燦榮)
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 막판에 끊임없이 새로운 요구를 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 추가했고 계속 요구사항을 바 게 조용히 만날 것을 요청했다 꿨다며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 작은 방에서 한 시간 동안 얘 었기에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었 기를 나눈 후 나온 세 사람의 표 던 것이지만 미국 측은 우리가 정은 매우 어두웠고 이후 협상 당초 약속을 철회했다고 비난하 의 분위기는 점차 바뀌었다 고 있다고 말했다 닷새 후인28일 이달 5일 수출 도널드 미국거론했다. 언론은 시진핑 미중주석(오른쪽 양측이 당 중국 당국이 희토류 통제트 카드를 공식 럼프 대통령은 2000억 초 130페이지짜리 합의문을 만 둘째)이 지난 20일트윗으로 중부 장시성 간저우의 희토류 생산 공장을 방문한 모습. 간저 우는 중국중국산 공산당 대장정의 출발지점이기도 하다. 시 주석은 ‘중요한 달러의 수입품에 대한 들었지만 중국 희토류를 측이 이를 어기 전략적관세 자원’이라고 강조했다.밝혔고 [신화=연합뉴스] 25% 부과 입장을 고 상당 부분을 뺀 채 103페이지 이후 중국 측이 결사 항전 의지 로 줄어든 합의문을 미국에 되돌 구센터 주임이 밝힌 “무역전쟁에 세번째 ‘빅 무역협상이 킹카드’는 중국 시장이 를 밝히면서 협상은 사실상 결렬 려주면서 결렬됐다 서 중국이 이길 석 장의 킹카드”가 고 다.보도했다 예컨대 애플 휴대폰의 중국 시 됐다 주목받고 진두 교수는 ‘무 장이 접근을 통제하는 식이다. 협상에 있다. 관여한 명의대미 소식통 소식통은 일부 요구는 중 기’로 두낙관적이던 장의 ‘스몰 킹카드’와 한 국의 28일(현지시간) 중국에 은 당초 협상 분위기 정치 사회적미국은 안정에 직접 가 이처럼 바뀐 데는 미국 측의 미치는 것이라며 미국 장의 ‘빅 킹카드’를 거론했는데, 첫 영향을 ‘환율조작국’이라는 메가톤급 폭 끊임없는 요구가 있었다 은 중국이 인터넷을 완전하게 개 번째 스몰추가 킹카드가 희토류였다. 탄을 투척하진 않았다. 하지만 ‘관 고 전했다 방하고 외국 클라우드 컴퓨팅 두 번째 스몰 킹카드는 중국이 보 세→첨단기술→환율→정부 보조 한 미국 소식통은 미국 측은달러), 협상 기업들이 데이터를 중국무역 내에 저 유한 국채(1조3000억 금’으로 확대돼 온 미·중 전선
(戰線)이 금융 시장으로도 옮겨붙 는 분위기다. 뉴욕타임스(NYT) 는 이날한다는 “무역 전쟁의 다음 전투는 장해야 법규도 완화할 것 월스트리트에 대한 중국의 접근 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권이 될수 있다”고선택적으로 보도했다. 일 그는 중국은 부월스트리트와 영역을 개방할중국은 수 있지만 인 그동안 터넷의 완전한이어왔다. 개방은 불가능하 찰떡 공조를 중국 기 다고 지적했다 업은 월스트리트에서 기업공개 중국은 구글 페이스북 (IPO) 등으로 엄청난 자금을 유튜 조달 브 등 외국 인터넷 사이트를 자국 해 왔다.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 내에서 차단하고 있으며 외국 클 (IB)은 IPO와 기업 및 부동산 인 라우드 컴퓨팅 기업이 저장한 중 수 등에 따른 막대한 수수료를 챙 국 기업의 데이터를 외국으로 반 겼다. 중국은 주식과 채권 시장에 출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 서도 큰손이었다. 전 다른 소식통은 하지만 미국의무역 구매 쟁의 여파가 미국 내 기 확대 요구도이어지며 협상 결렬의 배경 류가 변하고 있다.밝혔다 미국 금융 및 자 으로 작용했다고 본시장에 발을 디딘 중국 중국이 기업에 이 소식통은 미국은 미국산 제품의 수입을 한해 1000 대한 회의론이 확산한 탓이다. 마 억 달러 늘릴 것을의원은 요구했지만 코 루비오 공화당 지난달 이를 즉시 달성하기는 어렵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 며 미국이 제품의 대 국가 안보에하이테크 위협이 되거나 인권
침해에 연루된 기업에 대한 공개 의무를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기업도 월스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상황에서 트리트와 두기를 중국이 살 거리 수 있는 것은시작했다. 농산물 홍콩 또는 중국 증시로 U턴에 나 액화천연가스(LNG) 등밖에 없 다고 말했다 서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홍콩 증 환율 조작 문제도 협상에 걸림 시에 재상장을 추진하는 알리바 돌로 작용했던 바다. 5년 전 뉴욕것으로 증시에 전해졌 성공적 다 중국은 환율 조작으로 무역 인 데뷔를 했지만 양국의 갈등이 이점을 얻지는 않아도 금융 시스 고조되며 발 빼기에 나선 것이란 템 안정을 위해 일정 부분 통제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미국 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시장에만 상장한 중국 주요 기업 미국은 중국 당국의 개입을 거의 이 비상자금 확보를 위해 홍콩 상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시스템을 장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 원했다는 얘기다 상했다. 이밖에 중국의 약속 이행 점 중국 때리기에 거침이 트럼 검을 위한 미국의 검증없는 시스템 프가 중국의 월스트리트 접근까지 요구와 중국의 약속 불이행 시 추가 관세 미지수다. 부과 미국의 중국 차단할지는 극단적인 카 법규 개정중국을 요구 등이 무역협상 드인 만큼 치려다 더큰치 결렬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 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로 베이징= 전해졌다 유상철 특파원, 하현옥 기자
우버 등급 낮은 승객 탑승 금지 무례한 행동 등 평가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무려 13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운전자가 주유소에서 구입한 개솔린을 차에 넣고 있다 [AP]
베네수엘라작년 작년물가상승률 물가상승률 130060% 130,060%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급감 등 경제난 경제회복에 수십년 필요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려온 베네 수엘라의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13만%에 달했으며 경제 규모 는 절반가량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 르면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전 날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했다 베네수엘라가 경제지표를 발 표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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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다 자료에 따르면 베네수 엘라의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13 만60%에 달했다 이전 물가상 승률은 2016년 2744%였으며 2017년에는 8626%였다 이는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 추 산치(137만%)와는 큰 차이가 있다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또 주 요 수출품목인 원유 수출액도 공 개했다 원유가격 하락과 정치경제적 혼란 속에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 출액은 298억 달러에 그쳤다
지난 2014년 수출액은 717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4월 현재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03만 배럴 로 10년 전 320만 배럴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IMF의 알레한드로 베르너 국 장은 앞서 지난 4월 베네수엘라 의 경제 붕괴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일 거라면서 비슷한 위기 를 겪은 국가들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전 생활 수준을 회복하 는 데는 10년 혹은 수십 년이 걸 릴지 모른다고 예상한 바 있다
세계 최대 차량호출 업체 우 버가 평균보다 크게 등급이 낮 은 고객은 앞으로 우버 앱을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 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 보도했다 WP는 구체적으로 습관적 으로 쓰레기를 차에 놔두고 가 거나 운전자에게 무례하게 구 는 승객은 쫓겨날지도 모른 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 번 조치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우선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 번 조치는 우버가 이용자 가이 드라인을 업데이트하면서 추 가된 내용 중 하나다 우버를 계속 이용하려면 승객들은 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우버 승객은 우버 앱에서 자 신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5점이 만점으로 우버 승객이 운전사를 평가하듯 운전사도 승객을 별 다섯 개의 등급에 따라 평가할 수 있다 승객의 등급은 이처럼 내려진 개별 평 가를 합산한 결과다 우버는 구체적으로 어떤 등 급의 승객이 탑승 금지 대상이 될지는 밝히지 않은 채 등급은
도시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 했다 우버는 또 이용 금지 조치가 문제의 승객에게 갑자기 내려 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 다 금지 조치 전 몇 차례에 걸쳐 사전경고가 이뤄질 것이 란 얘기다 또 승객들이 좋은 태도를 유지할 경우 등급이 개 선될 수도 있다고 우버는 밝 혔다 우버는 등급 향상을 위한 방 법으로 예의 바른 행동 쓰레 기 차에 남겨두지 않기 운전 사에게 속도 위반 요구하지 않 기 등을 들었다 우버의 안전 브랜드 팀장 케 이트 파커는 존중은 상호적 인 것이며 책임도 마찬가지 라며 우리는 아주 소수의 고 객만이 등급 기반의 탑승 금지 조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 상하지만 이는 올바른 일이 라고 말했다 정도를 벗어난 승객은 평생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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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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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9일 수요일
뉴스 속 뉴스
왜 왜오르려고 오르려고 하는가 하는가 실버는 즐거워
나는 부족한 사람 나는 가끔 하느님께 감사드린 다 나를 불완전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나는 술도 많이 먹고 옛날에는 담배도 피웠다 또 여자를 좋아해 서 몹쓸 짓도 많이 했다 여자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돈도 좋아한 다 젊었을 때는 모든 사악한 방법 을 동원해서 돈을 벌려고 했다 그 러나 재주가 없어서 1000명의 여 자를 사랑해 보지도 못했고 지금 침대에 누워있는 누군가처럼 16조 의 돈도 벌어보지 못했다 81세가 된 지금까지 한 아내에게 만족해야 했고 LA 정부가 주는 연금으로 근근이 연명하고 있다 나는 꼴에 구경을 좋아해서 늙은 나이임에도 배낭을 메고 세계를 돌 아다니고 있다 젊어서는 못해 보 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늙 어서 한스럽다 죄를 지어 한스러 운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못해본 일이 많아서다 어떻게 나는 대통 령도 못해 보았고 왕도 되지 못했 을까? 어떻게 나는 자가용 비행기 도 없고 파도를 가르며 세계를 누 빌 수 있는 요트도 없을까? 그것보 다도 어떻게 나는 변변한 집 한 채 도 없을까? 더 서러운 것은 나이가 많다 보 니 거동도 불편하다 나는 이제 지 팡이를 짚고 다닌다 이런 나를 사 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사 람도 아니다 노인 중에서도 부족 하고 불완전한 노인이다 그렇지만 나는 그런 나에게 만족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고 아무도 나를 도와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느님도 나를 도 와줄 수가 없다 이 나이가 되면 자기가 자기를 도울 수 있는 처지에서는 벗어났다 는 것을 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 게 더 노력하라고 권면한다 그 때 가 스스로를 도울 수 있을 때임을 알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 노력은 왜 해야 하는가? 인간은 부족하고 불완전하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우리를 부족하게 만드 신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 감사 드 서효원LA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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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등산에 흥미가 없다 그래서인 지 밑에서 올려다보는 산이 아름답다고 줄곧 생각해 왔다 왜 기를 쓰고 올라가 야 한단 말인가 그래도 한 번? 유혹의 말은 2명의 입에 서 나왔다 우선 산악인 조지 맬러리 에 베레스트 등정을 두 번이나 실패(21년 22 년)한 뒤 1923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 에서 짧은 말을 남겼다 Because its there (산이) 거기 있기에로 회자되는 그 유명한 말이다 세 단어로 압축한 간결 함 속에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울린다 또 한 명은 프랑스의 지성 장 폴 사르 트르다 산악 등반과는 전혀 관계없는 실 존주의 대가 단편소설 에로스트라트에 서 인간이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는 이 유를 들이댔다 인간을 관찰할 때엔 높은 데서 내려다 보아야 한다 인간은 누가 자기의 머리 위 에서 내려다보고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 각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의 앞뒤에만 신 경을 쓴다 누가 7층 위에서 내려다본 중 절모자의 꼴에 대하여 상상이나 할 것인 가 나는 아래를 내려다 보고 웃기 시작하 였다 사람들이 자랑하는 직립자세는 어디 로 갔단 말인가 그들은 납작하게 기다시 피하는 긴 다리가 어깨 위로 뻗어나오고 있 지 않은가 7층의 발코니- 나는 여기서 일 생을 보내야 마땅했을 것이다 조지 맬러리는 1924년 3차 등정에 나선 후 실종됐다 75년 뒤인 1999년 8520m
김석하 논설위원
지점에서 엎드린 채 미라 형태의 시신으로 발견됐다 해진 옷감 안쪽에 G Mallory 가 새겨져 있었다 1865년 영국 측량국은 세계에서 제일 높 은 산(8848m)을 발견했고 산 이름을 몰라 측량국 초대국장인 조지 에버리스트의 이름 을 따와 에베레스트로 명명했다 원래 이름 은 초모룽마(티베트어로 세상의 어머니) 66년 전 오늘(1953년 5월29일) 신만이 허락된 탁구대 2개 너비의 땅이 인간에게 자리를 내줬다 에드먼드 힐러리 경과 셰 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세계 최초로 에베레
스트 정상에 올랐다 둘 중에서 누가 먼저 올랐느냐는 수많은 질문에 힐러리와 텐징 은 한 팀으로 동시에 정상에 도착했다고 말해왔다 그러다 텐징 사후 힐러리는 그가 언제나 앞서 갔다는 말을 남겼다 신만의 영역 에베레스트에서 최근 일주 일 새 1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작년 전체 사망자(7명)보다 많다 이유가 뜻밖이다 눈사태나 눈보라 강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등반객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다 산 정상을 앞두고 병목현상이 생기면서 많 게는 800명 가까운 등반 인파가 300m 넘 게 이어진다 보잉 747 순항고도에 해당하 는 높이인 8800m 고지에서 한두 시간을 기 다리며 혹한과 고산병 탈진으로 숨지는 일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뒷배경은 상업 등반이다 산악전문 여행 사들이 두당 6만 달러에서 8만 달러를 받고 아마추어 산악인들을 하루에 수십 명씩 에 베레스트 정상으로 운반해 준다 (사진) 영하 40도에서 걸음당 6번 이상의 호흡 이 필요한 에베레스트 정상 셀피를 찍으 며 폼 잡고 싶은 아마추어 산악인의 난장 판으로 인해 에베레스트의 숭고함은 옛일 이 돼가는 듯하다 정상을 300여 미터 앞 두고 미라가 된 맬러리 먼저 정상 코앞에 올라왔지만 힐러리를 위해 바로 밑에서 대 기하고 있던 텐징 그들의 숭고한 정신과 돈으로 처발라 폼 재려다 사람에 치여 숨 진 것은 사르트르가 의미했던 위치 에너 지면에서 7층과 길바닥 차이다
프로페셔널 라인
주의력결핍+ 결핍과잉 주의력 과잉 행동 행동보이는 보이는아이 아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아이 들 부모들은 공통적으로 아이가 자신을 화 나게 하는 데 전문가라고 얘기한다 그런 아이들의 주요 특징은 부주의 과잉행동 그리고 충동성이다 여덟 살 된 아들을 깨울 때마다 고함치거 나 화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등교 때마 다 몇 번씩 다투고 엄마와 아들 모두 기분 이 상하고 만다 이때 부모가 알아야 할 것 은 고함 체벌 잔소리 같은 부정적 자극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의 부정적인 행동도 줄 어든다는 점이다 아이에게 소리치고 싶을 때마다 가능한 한 부드럽게 이야기하라 그 렇게 하면 아이들의 혼란스러움도 줄어들 고 부모 자신의 혈압도 낮출 수 있다 ADHD는 전전두엽에서 도파민 신경전 달 물질의 비정상적 활동과 높은 수준의 스 트레스와 가족 기능 문제와도 관련이 있 다 전전두엽은 뇌의 앞 1/3 지점 이마 바 로 밑에 있다 토머스 구엘티에리 신경정
송조이 심리상담사
신과 의사는 전전두엽의 기능을 이렇게 설 명한다 목표를 설정하고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수행하고 장애물이나 실패를 접할 때 경로를 수정 대처하며 외적인 방향이나 구조가 없을 때 성공적으로 행동한다 ADHD를 호전시키기 위해 전전두엽을 좋게 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집중력을 발달 시키고 유지하는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사람들과의 관계 일 그리고 자신이 원하 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자신이 원 하는 것을 알 때 그것을 얻어내기 위해 행 동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더 커진다
두 번째 방법은 모차르트의 곡을 듣는 것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21번 C 장조 바이올린 콘체르토 No3 클라리넷 연주곡 등 모차르트의 곡은 세타파(주의력 결핍 장애에서 종종 과도하게 나타나는 느린 뇌파)의 활동이 감소하고 집중력을 높여주 며 기분 통제 충동성 감소 사회 적응 기 술의 증가를 보여준다 ADHD 아동들은 칭 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세 번째는 좋아하지 않는 것보다 좋아하 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ADHD 아 이들은 흥미롭거나 자극적이거나 비교적 편 안한 환경에서 능력을 더 잘 발휘한다 그래 서 삶 속에서 좋아하는 것과 다른 사람들의 좋은 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영양상태에 신경을 쓴다 우 선 지방질과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한다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 은 뇌의 도파민 수준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 치고 주의력과 에너지 수준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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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31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로보콜’피해 피해 늘지만 늘지만 예방은 로보콜 예방은무관심 무관심
구글 데이터센터 투자 구글이 핀란드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밝히며 클라우 드 플랫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핀란드 하미나 지역 데이터센터 확장에 6억 유 로(약 6억6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이번 확장으로 하 미나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 자 규모가 14억 유로(약 15 억5000만 달러)로 늘었다 기술 기업들은 외부 서버 에 자료를 저장하고 인터넷 으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커짐에 따라 이를 위 한 데이터센터 시설을 짓는 데 앞다퉈 나서고 있다
성인 10명중 1명 피해 경험 수신자 지역번호 사용 현혹 차단 서비스 이용 14% 불과 로보콜에 의한 사기 피해가 급 증하면서 규제 요구도 커지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 개개인은 피해 예방에 무관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은퇴자협회(AARP)가 최근 시카고대와 공동으로 18세 이상 성인 1852명을 설문 조사 한 결과 94%는 로보콜이 짜증 을 유발한다고 답했지만 대비책 마련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 났다 원래 로보콜은 이미 녹음된 메 시지가 전달되는 형태로 날씨 정 보나 휴교 등의 안내에 사용된
다 그러나 개발 비용이 적어지 고 다양한 기술 응용이 가능해지 면서 사기꾼들이 악용하는 사례 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이 뤄진 로보콜은 480억 통으로 2년 만에 70% 가까이 증가했고 이번 설문에 참여한 성인 10명 중 1명 이상은 로보콜로 피해를 입은 것 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연방거래위원회 (FTC)에 따르면 로보콜을 이용 한 전화 사기로 지난해 소비자들 이 입은 총 피해액은 4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사기꾼들은 일단 전화를 받도 록 유도하기 위해 발신자 번호의 앞 3자리 또는 6자리를 수신자의 번호와 동일하게 하는 수법을 사 용하고 있다
동일한 지역번호 사용은 수신 인의 경계심을 풀기 위한 속셈인 데 의외로 효과가 좋아 이번 조 사에서도 절반이 넘는 59%는 본 인과 같은 지역 번호가 뜨면 전 화를 받는다고 답했다 또 다른 44%는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사 는 곳의 지역 번호만 떠도 일단 전화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수신인이 일단 전화를 받으면 로보콜은 혜택을 준다거나 벌 금을 내야 한다거나 개인정보 를 도용 당했다는 등의 방식으로 답변을 재촉한다 이중 가장 잘 통하는 수법은 부정적인 내용으 로 이번 조사에서도 51%는 일단 본인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내 용을 접하면 더 알고 싶은 마음 에 통화를 하게 된다고 답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크레딧카드
NBC 뉴스 스트리밍 미국의 4대 지상파 방송 중 하나인 NBC가 뉴스 스트 리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일 8시간 끊김 없는 데 일리 뉴스 프로그램을 제공 하겠다는 것이다 4대 지상 파는 NBC와 ABC CBS FOX다 NBC 뉴스 스트 리밍은 무료이며 광고를 재 원으로 한다 NBC 뉴스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 애플 TV 로쿠 아마존 파이어 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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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닛산 출신 부사장 영입
대형 소매업체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업체는 월마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AP]
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소매업체는 월마트
피자헛 조리법 개선 피자 체인 피자헛이 40년 만 에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 지널 팬피자의 조리법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CNN에 따르면 피자헛 은 오리지널 팬피자의 치즈 배합법과 소스를 바꾸고 가장자리가 더욱 바삭해지 도록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팬을 사용하기로 했다 피자헛 대표메뉴인 오리 지널 팬피자의 조리법이 바 뀐 것은 지난 1980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 CNN은 피자헛의 이번 메뉴 변경이 피자시장의 경 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 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봤다
가 도용 당했다는 메시지에 전체 응답자의 39%가 개인 ID를 도 난 당했다는 내용에 29%가 반응 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선의 대책은 예방에 있지만 로보콜 차단 서비스를 이용한다 는 비율은 14%에 불과했고 84%는 사기성 로보콜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다 93%의 응답자가 정치인이 앞장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개별적인 노력은 부 족하다는 지적이다 AARP는 수상한 번호는 FTC나 검찰 등에 신고하고 소 비자 개개인은 다양한 로보콜 차 단 앱이나 이동통신사의 서비스 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피해를 예 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맥도널드스타벅스 순 우체국 15위 올라 눈길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소매 업체는 월마트로 나타났다 USA투데이가 29일 데이터 서 비스 업체 플레이스드 인사이트 (Placed Insights)의 자료를 인 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월마트 의 방문객 비중이 전체 소매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2%로 조사됐 다 각 소매업체의 13세 이상 고 객 숫자와 업체의 자료 및 파이 낸셜 서류 등을 분석한 결과다 인터넷 쇼핑이 늘고 있는 상황 에서 신선 식품과 생활용품을 판 매하는 월마트가 1위를 차지했 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 하다는
미국인 선호 소매업체 톱20 순위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업체명 **방문 고객 비중(%) 월마트 200 157 맥도널드 스타벅스 113 092 월그린 082 서브웨이 070 세븐일레븐 070 CVS 062 타겟 056 던킨 도넛 055 달러트리 051 달러제너럴 050 타코벨 048 쉘 046 크로거 045 우체국(USPS) 043 라이트에이드 043 버거킹 웬디스 041 홈디포 036 로우스 033
*출처:USA투데이 **전체 소매업체 중 해당 업체가 차지 하는 방문객 비중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는 157%의 방문객 비중으로 2위
에 올랐으며 스타벅스가 1 13%로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톱20에 오른 업체는 주로 그로서 리 약국 패스트푸드 디스카 운트 스토어로 조사됐다 4위는 대형 약국 체인 월그린 이었으며 패스트푸드 업체인 서 브웨이가 5위 안에 들었다 편의 점 세븐일레븐(070%) CVS (070%) 타겟(062%) 던킨 도넛(056%) 달러트리(0 55%)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 렸다표 참조 주유소 중에서는 쉘이 048%로 13위를 기록해 유일하게 톱20에 포함됐고 우체국(USPS)이 15 위에 랭크돼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 이 우체국을 통해 우편물을 보내고 진성철 기자 있음을 반영했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 인 (HMA) 이 호세 무뇨 스 법인장에 이어 또 다시 닛산자동차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HMA는 랜디 파커(사진) 전 닛산 부사장을 판매담당 부사장 에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커 부사장은 지난해 닛산의 글로벌 소형 상용차 영업을 담당 했고 그 이전 3년간은 닛산의 고급 라인인 인피니티의 미국 판 매를 책임졌다 HMA 측은 현대차의 다양한 라인업과 협업해 훌륭한 시너지 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 했다 이달 초 현대차는 한때 닛산의 차기 CEO로도 거론됐던 무뇨스 사장을 HMA 법인장 겸 북미권 역본부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는 20년 간 이어진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 체제가 무너지고 기존 경영 진이 대거 물러난 가운데 현대차 가 이들을 적극 영입 판매 회복 에 나섰다고 해석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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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 11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한국도 해외계좌 단속 강화 한인 장기 체류자도 주의해야 5억원이상 금융 계좌 대상 1년간 183일이상 거주 해당
한국 국세청(NTS)도 해외금융 계좌단속강화에나섰다 NTS는 지난해 해외금융계좌 잔액 합계 액이 단 하루라도 5억 원 이상인 한국 거주자나 한국내 법인은6월 1일부터7월1일까지 신고를 마쳐 야 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한국 내에 주소 를 두거나 183일 이상의 거소를 둔 개인을 말하며 내국법인은 본 점 주사무소 또는 사업의 실질적 관리장소가 국내에 있 는 법인을 가리킨다 주소는 국내에서 생계 를 같이 하는 가 족 및 국내에 소 재하는 자산의 유무 등 생활관계 의 객관적 사 실에 따라 판정한다 는 게 NTS 의 설명이다 또 한국 세법상 거주자에 해당 하 는 해외 유학생 해외 파견근로자 나 상사주재원처럼 해외에 장기 간 체류하더라도 국내 가족 이나 자산 등 생활관계의 객관적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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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라 소득세법상 거주자 로 볼 수 있는 경우엔 신고 의무 가있다 또한 재외국민이나 외국인도 국 내세법 상 거주자에 해당하면 신 고해야 하며 다만 재외국민 이 국내에 거소를 둔 기간이 1년 간 183일 이하인 경우 및 외국 인이 최근 10년 중 국내에 주소 나 거소 를 둔 기간이 5년 이하 일 때는 신 고의무없다 2017 년 한국소득세법 개정 시 행령 으로 인해서 국내 거주자 판 정 기준인1년간 183일 체류 이상 은2 018년 해외금융계좌 신고분 부터적용된다 특히 지난해 초 기 획재정부는 부유층의 역외탈세 를 막겠다는 취지로 신고 기준 금 액을 1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 폭 낮췄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신고 기 준 금액이 종전보다 절반 으로 낮아 지면서 신고 인원도 대 폭 늘어날 것으로보인다 지난해 기준으로 해외금융계 좌를 신고한 한국 납세자 수는 1287명으로 첫 시행연도인 2011 년의 525명과 비교해 배 이상 급 증했다
신고방법은 해외금융계좌 신 고서를 작성하여오는 6월 1일부 터 7월 1일까지납세지 관할 세 무 서에 제출하거나 한국 국세청 홈 택스(wwwhometaxgo kr)를 통해전자신고하면된다 미신고 나 축소 신고했을 때 2년 이하의 징역(형사처벌) 또는미 신고금액 의 20%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미신고 및 과소 신고 금 액 이 50억 원을초과하는 경우 벌금 상당액을 부과하는 통고처 분 또 는형사처벌을 받거나 신고 의무 위반자의 인적사항 등이 공 개될 수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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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세탁기 미국서 관세없이 월풀과 경쟁한다 LG전자가 미국 시장을 공략 하기 위한 테네시주의 세탁기 공장을 준공해 가동에 들어간 다. LG전자는 현지 생산을 늘 려 미국의 수입 세탁기에 대한 관세 장벽을 피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30 일 “미국 테네시주에 3억6000만 달러(약 4300억원)를 투자해 연 간 120만대 생산 규모의 세탁기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송 대현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 을 것”이라며 “현지에서 생산하 면 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고, 물류비·관세·배송시간 등 이 줄어 원가 경쟁력도 올라간 다”고 말했다. LG전자가 미국에 서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 공장은 테네시주로부터 20년간 무상으 로 받은 125만㎡의 대지에 지었 다. 또 생산에 필요한 부품의 주 문이나 제품 포장과 점검 등이 모두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처
럼 높은 자동화 수준과 로봇을 대거 투입해 경남 창원의 LG 세 탁기 공장처럼 10초에 한 대꼴로 세탁기를 생산할 수 있다. 연간 120만대를 생산할 수 있지만, 생 산라인이 안정화되는 연말까지 는 월 5만대 정도를 생산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이번 공장으로 미 국의 관세 장벽과 관계없이 미국 현지의 월풀 등과 경쟁할 수 있 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 한조치)에 따라 연간 120만대까 지는 18%의 관세를 부과받고 수 출하지만, 그 이상을 초과하는 물량은 25%의 관세를 받는다. 미국에서 LG 세탁기는 소비 자 평가에서 드럼세탁기는 1위 부터 8위까지, 통돌이세탁기 는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 차 지할 만큼 호평받고 있다. 특히 9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드럼세 탁기 시장에서는 최고 제품으 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LG전 자는 2019년테네시 5월 30일공장 목요일외에도 미국 내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돈 못 믿겠다” 뉴욕에 집 사는 100억대 한국 부자들 요즘 고액 자산가는 ‘투자 수익률보다 재산 지키기’에 관심
한국에서 이런일이 이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한아 트홀에서 해외 부동산 투자 설명회 가 열렸다. 신한은행에서 자산가 대 상으로 미국과 일본의 부동산 전망 과 투자 전략을 설명해주는 자리였 다. 종일 쏟아진 빗속에도 100여명 이 몰려와 행사장을 메웠다. 강연자로 나선 컨설팅업체 나이 트프랭크 코리아의 이희성 대표는 “고액자산가들은 베트남, 인도네시 아 등 투자 수익률이 높은 지역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옮길 수 있는 미국 을 더 선호한다”며 “특히 뉴욕 맨 해튼의 고급 주택은 매매가가 최소 50억원으로 투자 이민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50대 중반 자
산가는 “국내 경제가 불안해서 미 국 부동산을 관심 있게 보고 있다” 며 “자녀도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 어 미래를 생각한다면 미국이 더 나 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 지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고액자 산가가 늘고 있다. 한국의 경제성장 률이 눈에 띄게 둔화하자 국내 시장 에 묻어둬선 ‘재산’을 지키는 게 쉽 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부자들은 앞으로 5년간 국내 실물경기에 대 한 전망도 부정적이다. 올해 초 KEB하나은행이 922명 자산가의 설문 내용을 분석한 ‘코 리안 웰스 리포트’에서다. 응답자 의 절반 이상이 경제가 ‘침체’할 것 으로 봤다.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 로 전망하는 부자는 10%뿐이었다.
지난 27일 서울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해외 부동산 설명회에 100여명의 자산가가 몰렸다. 사진= 신한은행
박승안 우리은행 TC프리미엄 강 남센터장은 “요즘 60~70대 자산가 는 한국 경제가 중·장기적으로 어 려워질 것으로 예측하는 금융사의 전망이 쏟아지면서 재산을 어떻게 물려줄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PB 역시 “특히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보유 한 초고액 자산가들은 10년 후 100 억원 재산을 그대로 평가받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는 듯 하다” 면서 “올해 들어 캐나다·싱가포르 등 상속세 없는 곳으로 이민을 갈
지 상담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 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 는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정부에 대한 불신이 겹 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더 어두워지고 있다”며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결국 원화가치를 더 떨어 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는 “최근 자산가나 기업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해외로 떠나는 현상 은 일본의 90년대와 비슷하다”며 “이후 일본은 경제 활기가 더욱 사 라지며 ‘잃어버린 10년’을 겪었음 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연초 이후 내 국인과 기업의 해외 투자(직접+증 권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3월까 지 해외 투자액은 140억2880만 달 러에 이른다.
NBC, 뉴스 스트리밍 무료 서비스 실시 매일 8시간 “새로운 소비자 위해”
차량호출 업체 우버가 습관적으로 쓰레기를 차에 놔두고 가거나 운전자에게 무례하게 구 는 등급이 낮은 고객에게 우버 앱을 이용하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
우버 “등급 낮은 고객 탑승 금지” 차를 더럽히거나 무례한 승객 대상 세계 최대 차량호출 업체 우버가 평 균보다 크게 등급이 낮은 고객은 앞 으 로 우버 앱을 이용하지 못할 수 도 있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 (WP)가 29일 보도했다. WP는 구체적으 로 “습관적으 로 쓰레기를 차에 놔두고 가거나 운전 자에게 무례하게 구는 승객은 쫓겨 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CNN 은 이번 조치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우선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우버가 이용자 가이 드라인을 업데이트하면서 추가된 내 용 중 하나다. 우버를 계속 이용하려 면 승객들은 이 가이드라인을 준수 해야 한다. 우버 승객은 우버 앱에서 자신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5점이 만점 으로, 우버 승객이 운전사를 평가하 듯 운전사도 승객을 별 다섯 개의 등
급에 따라 평가할 수 있다. 승객의 등 급은 이처럼 내려진 개별 평가를 합 산한 결과다. 우버는 구체적으 로 어떤 등급의 승객이 탑승 금지 대상이 될지는 밝 히지 않은 채 등급은 도시에 따라 달 라진다고 설명했다. 우버는 또 이용 금지 조치가 문제 의 승객에게 갑자기 내려지지는 않 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지 조치 전 몇 차례에 걸쳐 사전경고가 이뤄질 것이란 얘기다. 또 승객들이 좋은 태도를 유지할 경우 등급이 개선될 수도 있다고 우 버는 밝혔다. 우버는 등급 향상을 위한 방법으 로 예의 바른 행동, 쓰레기 차에 남겨 두지 않기, 운전사에게 속도 위반 요 구하지 않기 등을 들었다. 우버의 안전 브랜드 팀장 케이트 파커는 “정도를 벗어난 승객은 평생 이용이 제한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 전역에 네트워크를 가진 4대 지상 파 방송 중 하나인 NBC가 뉴스 스트 리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 혔다. 매일 8시간 끊김 없는 데일리 뉴 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다. 미 4대 지상파는 NBC와 ABC, CBS, FOX다. NBC는 성명에서 “NBC 뉴스 나우 는 이제 새로운 종류의 뉴스 제품을 떠오르는 세대의 새로운 뉴스 소비자 들을 위해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스 트리밍 서비스에는 잘 정리된 오리지널 뉴스 콘텐츠를 비롯해 심 층 취재 리포트, NBC 전국망 리포
미 4대 지상파 방송 중 하나인 NBC가 스트리 밍 서비스로 매일 8시간 뉴스 프로그램을 무 료로 제공하는 ‘NBC 뉴스나우’를 선보였다.
트, NBCU 파트너 리포트 등이 포함 된다. 스트리밍은 뉴욕 맨해튼의 NBC 뉴스 헤드쿼터에서 지휘하고 ‘브리 플리스(Briefly’s)로 불리는 라이브
‘대부’ 속편 출연 배우 카르미네 카리디 별세 영화 ‘대부’(The g o d f a t h e r) 2 편(19 74)과 3 편 (1990)에 각각 카 르미 네 로 사토 , 알베르토 볼페 역 으 로 출연한 원 로배우 카르미네 카리디(85·사진)가 28일 별세했다고 할리우드 연예매체 들이 29일 전했다. 카리디는 LA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에 혼수상태로 있다가 눈을 감 았다. 카리디가 ‘대부 2’에서 열연한 로
사토는 미카엘 가조가 연기한 프랭 크 펜탄젤리와 영역분쟁을 벌이는 비중 있는 역할이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대 부’ 1편의 소니 콜레오네 역으로 애 초 카리디를 점찍었으나 키가 너무 큰 탓에 배제됐다는 일화가 남아있다. 카리디는 ‘대부 3’에서는 콜레오 네의 카지노에 투자했다가 죽임을 당하는 역할로 나왔다. 카리디는 국내에도 소개된 ‘스타 스키 앤드 허치’와 ‘택시’, “NYPD 블루’ 등 TV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 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브레이킹 뉴스(긴 급속보)와 딥-다이브(치밀한) 피처, 인터뷰, 주요 뉴스 뒷얘기(비하인드) 등이 소개된다. NBC 뉴스 회장 노아 오펜하임은 “우리의 미래에 새로운 청중에게 뉴 스를 가져다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라고 말했다. NBC 뉴스 스트리밍은 무료이며 광고를 재원으로 한다. NBC 뉴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애플 TV, 로쿠, 아마존 파이어 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NBC 뉴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개 시로 다른 지상파 방송들도 디지털 영역의 콘텐츠 확장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카리디는 2004년 아카데미상 심 사위원을 맡았다가 시사용 필름을 반출하 는 바람에 영화예술과학아 카데미(AMPAS)에서 최초로 축출 된 영화인으로 남았다.
코리아 타운
73/53 발렌시아
86/58
글렌데일
79/57
풀러턴
78/57
가든그로브
73/57
어바인
71/57
토런스
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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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31일 금요일
뉴스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조국이 정치신인? 내년 총선 출마하면 가가산점 산점 받는다 조국이 정치신인? 내년 총선 출마하면 받는다 <10~20%> <10~20%>
지역위원장 아닌 출마 무경험자 여당‘정치신인’혜택 공천룰 확정 20대 총선 땐 장관급 이상은 제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정치 신인’일까, 아닐까.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대비 해 이런 가상의 질문에도 답할 수 있는 규 칙을 만들고 있다. 29일 당무위원회에서는 ‘정치 신인의 공천 가산점’ 등을 포함한 당 규를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로선 조 수석이 출마할 경우 정치 신인으로 가산점을 받을 가능성 이 크다. 우선 정치 신인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공직선거나 당내 경선에 출마한 적이 없고 지역위원장이 아닌 경우’ 정치 신인으로 간주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신인 은 경선 득표율에 10~20%의 가산점을 줄 수 있도록 기존 상한선(10%)을 높였다. 여 성·청년·장애인에게도 10~25%까지 가산점 을 준다. 현역이 54%, 신인이 46%를 얻었다면 최 고 20%의 가산점(46×0.2=9.2%포인트)이 더해질 경우엔 역전승이 가능하다. 어디까 지가 ‘신인’이냐는 총선 때마다 논란이었 다. 출마 경험은 없지만 인지도가 높은 정 치 신인은 전·현직 의원에게도 위협적이기 때문이다. 가산점의 범위(10~20%)를 둔 이 유다. 가산점의 상한이 높아진 점은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태극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 정상 간 통화내용 유출 건에 대해 “국정을 담당하려는 정당이라면 적어도 국가운영의 근본에 관련된 문제는 기본과 상식을 지켜야 한 다”고 비판했다. 왼쪽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오른쪽은 이낙연 국무총리.
출신 ‘친문 신인’을 배려하려는 것이 아니 냐는 지적도 나온다. 당무위는 자의적이라 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향후 출범할 공천 관리위원회에서 특별당규 형식으로 가점 기준을 정하기로 했다. 새 기준은 당 최 고위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여당이던 새누리당은 장관급 이상은 정치 신인 에서 제외했다. 지난 27일 민주 당의 비공개 최고위에서도 청와
청와대사진기자단
대 고위직 출신을 신인에서 배제하자는 주 장도 나왔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같은 청 와대 수석 출신이어도 인지도에 차이가 있 다. 획일화해서 기준을 정한다는 게 참 어 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가산점 10%도 위력이 상당하다.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지난 총선 때 당시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력이 있 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 조국 장과 맞붙어 10% 신인 가점
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20대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에서는 박인숙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이 김무성 당시 대표와 가깝던 안형환 전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박 의원이 받은 여성 10% 가점이 컸다. 그러나 가산점에 의지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20대 총선에서 김행 전 청 와대 대변인은 여성이자 정치 신인으로 20% 가점을 받아 서울 중-성동을에 도전 장을 냈다가 고배를 마셨다. 새누리당 당 협위원장이던 지상욱 의원(현 바른미래 당)이 20% 가점을 극복하고 승리했다.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신인·여성 가산점을 포함한 경선룰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한지에 대한 당내 계산은 복잡하다. 한 초선 의원은 “신인 가산점이 10~20% 정 도면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며 “적 은 수치는 아니지만 인지도가 아주 높은 경우가 아니면 지역위원장의 조직력을 극 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에서 지방자치단 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감점 기준도 정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중도 사퇴 후 총 선에 출마할 경우 25%를 감점하기로 했다. 당초 30%를 감점하려고 했지만 탈당 이력 자(25% 감점)와의 형평성, 해당 출마예상 자들의 반발을 감안해 절충안을 택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외교부, 해당 외교관 파면 가능성 백두산 화산은 지금 ‘폭풍전야’ 문제”라고 말했다. 원총회에서 “알다시피 청와대는 보복정치 접 나섰다”며 “기본과 상식을 야당을 향해 사실을 언급하며 “북한이 수십 년 것”이라며 “백두산은 지금 폭풍전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가 비공개로 많은놓은 기밀을 공개했 이야기하려면 궤도를 한참 벗어난 정 서총 10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백 전환된 청와대는 다만 기밀 유출 관련 사안과 를 위해 캐비닛을 열어 간 쌓아 자료를 얻었다”고 밝 야나정상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이후 관련 사안에 꺼내 국민에게 흔들 의용 청와대백두산 국가안보실장, 두산 외교부로부터 주변) 지하의 민감도가 증가대한 별도 국회에 요청한 당대표 회동은 무관하다고 다. 외교 관련 기밀도 혔다. 정상의 강경화 천지가 외교부 일으킬 보고를 받았다. 보고 과정에서 강경화 외 선을 그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교 기밀 었고, 적폐 청산을 이유로 21건도 그 있는 책임을 묻는대해서도 게 순서”라고 하고 있다” 영국 군사기밀 과학계 또한 백두산장관에게 화산 수 위험에 영국주 과 교장관이 기밀 유출 참석한 등 외교부의 “이대해 정권이 기밀 누목소리를 장했다. 학계는 경고했다. 백두산이 분화 국제 학술대회에 북한 공직기강 과 관련된 사안은 국회와의 대화와는 별개 의결하고 공개했다”며 폭발에 우려 섞인 해이에 대해 유감 표명에 가까운 발언도 로 중대하고 엄중하다”며 “문 대통령의 언 설을 운운할 자격이 있느냐”고 한편 30일 화산재나 오전 한·미마그마가 정상회 지진 당국자의 말이다. 기초과학 전했다. 제임스성토했다. 해먼드 버벡대 지 외교부는 하면 뜨거운 했다고 한다. 청와대는 다만 강 장관과 조 급은 원칙에 대한 부분으로, 야당과의 대 이어 “청와대와 여당은 사실상 저희를 통화 기록을 의원에게 유출한 연구원(IBS)·한국과학기술한림 구·행성과학부 교수는국영국담과학 천지의강효상 물과 접촉하게 되는데, 이 윤제 등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서 화 노력은 별개로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정의 동반자나 파트너가 아니라 궤멸 주미 대사관 소속 외교관 K씨와 K씨에게 원과 주미대사 영국 왕립학회는 29일(이하 계 측 발표자로 나서집단 “2006년부터 때 수증기가 급격히 발생해 대규 는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청와대 핵심 관 말했다. 정도로 생각한다”고도 했다. 전희경발생한) 당 대 지진 통화횟내용을 있도록 한 직원것이 2명 현지시각) 영국 밀턴케인즈에서 (백두산 인근에서 모 열람할 폭발로 수 이어질 수 있다는 계자는 “(두리서치 사람의컨퍼런스를 책임 추궁에 취임 2년이줄었다”면서 지난 지금 “그 에원인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대 제4회 한·영 열 대해) 현 이날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한 변인은 “문 대통령은 수가 갑자기 다. 에이미 도너번 영국K씨에 케임브리 재로선 말씀이 없다”며 “이 사안에 국당을 겨냥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도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아닌 정파 수장 해선 외교부가 한 만큼 파면 었다. 이드릴 자리에서 북한과 영국의 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지대 형사고발까지 박사는 “1995년 뉴질랜드, 대해 어디까지 백두산의 책임져야 하는지는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 심각성을 으로 국무회의를 삼아2002~2005년까지 야당 저격에 직 백두산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슷한 사 지질학자들은 이상 동 추후의 주변 지질강력히 동향이비판했다. 심상치 않다는 산 화산 폭발의 설명하 무대 밝혔다. 2010년 아이슬란드에서 > > 1면 문 대통령에서백두산 계속 주변에 “2016~2018년까지
향에 대해 일제히 큰 우려를 나타 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례적 으로 북한의 과학자가 직접 백두 산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해 주 목을 받았다. 김혁 북한 지진청 분 과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2년간 백 두산 인근에서 총 10회의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언급하며,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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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분과장은 이에 따라 “땅속의 밀 도·중력·자기장 변화 등을 면밀히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 지막으로 백두산이 대규모 분출 을 일으킨 946년에는 화산재가 일 본 북부 홋카이도까지 날아가 5㎝ 두께로 쌓인 것을 거론하며 백두
기도 했다. 대규모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 해 위기감을 느낀 북한은 해당 분 야에 관해 영국 과학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과 협력 연구를 진행한 영국 측 관계자는 2015년 북한이 백두 산 관련 관측 자료를 다수 제공한
주변에서는 총 3000회 이상 지진이 일어났지만, 그 빈도가 돌연 급감 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다. 이에 대해 백두산 화산 전문가 인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화산이 폭발하기 전 징조 중 하나가 맥박이 뛰듯 지진이 잦 았다가 줄어드는 현상이 반복되는
례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백두산 화산 분출 시 천지의 물 이 일으킬 수 있는 홍수에 대한 언 급도 나왔다. 영국 연구진은 천지 의 물이 분화에 의한 충격으로 산 기슭을 덮칠 경우 큰 홍수가 발생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공동취재단, 허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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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3기 신도시 후폭풍…일산 표심 흔들린다 집값 하락 등 지역 민심 뒤숭숭 한국당, 백지화 외치며 주민 공략 민주당 “집값 안정 공익 무시말라” 범여권 독식지역 내년 총선 변수 문재인 정부의 야심찬 부동산 공 급 정책인 ‘3기 신도시’가 정치 쟁 점으로 떠올랐다. 아파트값 하락 과 미분양 문제 등으로 관련 지역 민심이 뒤숭숭해지자 야권이 이를 본격적으로 문제삼기 시작하면서 다. 내년 4월 총선에서 ‘3기 신도 시’ 논란이 수도권 선거의 핵심 이 슈로 부상할 조짐이다. 자유한국당은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무 분별한 신도시 지정, 무엇이 문제 인가’라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정책토론회를 국회가 아니라 현지 에 가서 연 건 드문 경우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국회 국토위 소속 한 국당 의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는 “정 부가 1, 2기 신도시를 죽이면서 3 기 신도시를 추진하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다. 3기 신도 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 다”며 전면 백지화를 주장했다. 정 용기 정책위의장도 “2기 신도시는 가뜩이나 미분양이 많고 분양가보 다도 가격이 내려가는데, (더 좋은 입지에) 3기 신도시를 하면 정부가 국민 상대로 사기를 치는 것밖에
더 되냐”고 비난했다. 한국당이 발 빠르게 움직인 건 3기 신도시 발표 직후 수도권 서북 부 지역의 민심이 심상 치 않다는 판단 때문 이다. 지난 7일 정부가 고양 창릉(3만8000호) 과 부천 대장(2만 호) 등을 3기 신도시로 발 표하자 고양 일산, 파 주 운정, 인천 검단 등 인근 1, 2기 신도시 주 민들은 3주째 주말 항 의집회를 이어가고 있 다. 1차(12일) 때는 500 명에 불과했으나 2차 (18일) 5000명, 3차(25 일) 1만1000명(주최 측 추산) 등 참여 인원이 급속한 증가세다. 인원 이 늘어나면서 25일엔 일산과 검단에서 별도 집회가 열 리기도 했다. 집회에 참석했던 일 산 주민 김모(54)씨는 “삼송·원흥· 향동 등 지금도 주변에 신도시가 넘쳐나는데 또 신도시라니, 분당 이라면 감히 이렇게 하겠나”라며 “일산만 ‘호구’ 잡혔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실제로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1, 2기 신도시 집값은 출렁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고양시 일산서구와 일산동 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일
주일 동안 0.16%, 0.14%씩 떨어졌 다. 3기 신도시 발표 후 2주 사이에 0.3% 가까이 급락했다. 검단신도 시는 미분양의 직격탄을 맞고 있 다. 22~23일 청약을 한 ‘검단파라 곤 1차’는 874채 모집에 1, 2순위 합 쳐 264명 신청에 그쳤다. 한국당이 3기 신도시 중에서도 특히 일산 지역을 타깃으로 삼은 것은 “민주당 텃밭을 공략해야 한 다”는 내년 총선 전략과도 무관치 않다. 현재 고양 일산(고양을 정재 호, 고양병 유은혜, 고양정 김현미)
과 파주(파주갑 윤후덕, 파주을 박정) 등 경기도 서북부 지역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한 석(고 양갑 심상정 정의당 의원) 을 빼고 석권하고 있다. 특히 일산 서구를 지역구 로 두고 있는 김현미 국토 부 장관이 3기 신도시를 밀어붙이는 데 대한 지역 민의 불만을 노리고 있다. 김 장관 지역구와 붙어있 는 유은혜 의원도 사회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현 정부의 핵심 인사다. 일산 진보벨트에 타격을 가해 전체 수도권 선거의 승기를 잡겠다는 게 한국 당의 전략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일 산에선 ‘집값 안정을 위해 만만한 우리를 희생양으 로 바쳤다’는 정서가 팽배하다”며 “이를 파고들어 일산 진보벨트에 균열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당내 부동산 전문가인 김현아 의원(비 례 초선)을 김현미 장관의 저격수 로 차출하자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 같은 한국당의 공세에 민주당 은 “저급한 지역 갈라치기”라고 반 박했다. 민주당 소속 국토위 간사 인 윤관석 의원은 “주택시장 안정 화라는 공익을 무시한 채 정치적 으로만 이용하려는 한국당의 행 태에 대다수 국민은 동의하지 않
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권에선 지역 교통망 확충 등 추가적인 대책이 나오면 진정 국 면을 맞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조기 개통, 인천지 하철 2호선의 일산 연결, 대곡~소 사 복선전철 연장 운행 등의 보완 책을 23일 내놓았다. 국토위 소속 인 민주당 황희 의원은 “장기적으 로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 결코 총선에도 나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일 각에서도 “정부가 바닥 민심을 외 면한 채 안이하게 대처하는 것 아 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게 사실이다. 3기 신도시 문제가 일산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있다. 17일 하남시청에서 열릴 예 정이던 하남 교산지구 주민 설명 회는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주민들은 “오랫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주민 동의 없이 개발하는 것은 생존권과 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했다. 16일 남양주 왕숙, 14일 인천 계양도 비슷한 이유로 설명 회가 무산됐다. 임동욱 한국교통 대 행정학과 교수는 “3년 차에 접 어든 문재인 정부에 3기 신도시는 주민 반발 최소화와 부동산값 안 정, 그리고 총선 승리라는 어려운 숙제를 한꺼번에 던져주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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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이우림 기자
뉴스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대중 외교도 강화, 중·일 2+2장관회담 장관회담제안 제안 일본일본 대중외교도 강화, 중·일 2+2 <외교·방위> <외교·방위>
고노 외상, 왕이 면담 때 의사 타진 중국 답 안해, G20 때 재논의 예상
일본 정부가 안보 협력 강화를 위 해 ‘외교·방위 각료 협의체(2+2)’ 의 창설을 중국 정부에 제안했다 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현 재 외교·방위 당국의 차관급 수준 에서 진행 중인 ‘양국 안보대화’ 의 격을 장관급으로 격상시키자 는 취지다. 복수의 중·일 외교 소 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고
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은 지난 4~5월 중국의 양제츠(楊潔 篪) 외교담당 정치국원, 왕이(王 毅)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이 같 은 제안을 했다. 교도통신은 “연 내로 검토하고 있는 아베 신조(安 倍晋三) 총리의 중국 방문 때나 내년으로 조정 중인 시 진핑(習近平) 주석의 방일 때 2+2 창설에 합 의하는 것을 일 본 정부는 기대 고노 다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중국 측의 답변은 없으 며, 6월 말 오사카 주요20개국 (G20) 정상회의 때 열릴 시 주석 과 아베 총리의 회담에서 다시 논 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덧 붙였다.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이 지만 미·중 간 대립이 격화되는 현 상황에 서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착실하 왕이 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 2+2 창설 제안에 대해 교도통신은 “해양강국을 꿈꾸는 중국은 일본과의 영토분쟁 지역 인 센카쿠 열도(중국에선 댜오위 다오) 주변에 계속 선박을 보내 는 등 남중국해의 군사거점화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며 “2+2 창설 을 통해 해양에서의 긴장을 완화 하고, 대화를 통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더욱 속도를 붙이겠다는 게 일본의 의도”라고 해석했다. 일본은 현재 미국·호주·러시아·
영국·프랑스·인도네시아 등과 각 료급 2+2 협의를 하고 있다. 인도 와도 협의체 창설에 합의했다. 도쿄의 외교 소식통은 “중국과 일본이 각료급 2+2 창설에 합의 할 경우 양측 관계개선이 더욱 급 물살을 타게 된다”며 “최악의 한· 일 관계, 정체된 한·중 관계에 직 면해 있는 한국 외교의 고립이 심 화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중국, 희토류 무기화 공개 언급 무역전쟁 첫번째 킹카드 남은 킹카드는 국채, 미국산 불매 알리바바, 홍콩 증시 U턴 가능성 중국 정부가 그간 가능성으로만 거론됐던 희토류의 대미 무기화 를 언급했다. 중국 국가발전개 혁위원회는 28일 밤 “만일 누군 가 우리가 수출하 는 희토류로 제품을 만든 뒤 이를 이용해 중 국의 발전을 저지하고 압박하 려 한다면 중국 인민 모두가 기 분 나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 민일보(人民日報)도 다음날인 29일 “희토류 시장에서의 중국 의 주도적 지위가 베이징에 이미 반격의 길을 부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환구시보(環球時報) 도 같은 날 사설에서 “미국의 중 국 때리기가 계속된다면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로 삼는 건 시간 문 제”라고 말했다. 중국의 국가기관과 관영 성격 의 언론들이 ‘희토류’ 카드를 공 개 거론하면서 지난 12일 인민대 학의 진찬룽(金燦榮) 중국대외 전략연구센터 주임이 밝힌 “무역 전쟁에서 중국이 이길 석 장의 킹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진 교수
중국 당국이 28일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를 공식 거론했다. 시진핑 주석(오른쪽 둘째)이 지난 20일 중부 장시성 간저우의 희토 류 생산 공장을 방문한 모습. 간저우는 중국 공산당 대장정의 출발지점이기도 하다. 시 주석은 희토류를 ‘중요한 전략적 자원’ 이라고 강조했다.
는 대미 ‘무기’로 두 장의 ‘스몰 킹 카드’와 한 장의 ‘빅 킹카드’를 거 론했는데, 첫 번째 스몰 킹카드가 희토류였다. 두 번째 스몰 킹카드 는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1조 3000억 달러), 세번째 ‘빅 킹카드’ 는 중국 시장이다. 예컨대 애플 휴 대폰의 중국 시장 접근을 통제하 는 식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 에 ‘환율조작국’이라는 메가톤
[신화=연합뉴스]
급 폭탄을 투척하진 않았다. 하지 만 ‘관세→첨단기술→환율→정 부 보조금’으로 확대돼 온 미·중 무역 전선(戰線)이 금융 시장으 로도 옮겨붙는 분위기다. 뉴욕타 임스(NYT)는 이날 “무역 전쟁의 다음 전투는 월스트리트에 대한 중국의 접근권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와 중국은 그동안 찰떡 공조를 이어왔다. 중국 기
업은 월스트리트에서 기업공개 (IPO) 등으로 엄청난 자금을 조달해 왔다. 월스트리트의 투 자은행(IB)은 IPO와 기업 및 부동산 인수 등에 따른 막대한 수수료를 챙겼다. 중국은 주식 과 채권 시장에서도 큰손이었 다. 하지만 무역 전쟁의 여파가 이어지며 미국 내 기류가 변하고 있다. 미국 금융 및 자본시장에 발을
디딘 중국 기업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한 탓이다. 마코 루비오 공화 당 의원은 지난달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거나 인권 침해에 연루 된 기업에 대한 공개 의무를 확대 하라”고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기업도 월스 트리트와 거리 두기를 시작했다. 홍콩 또는 중국 증시로 U턴에 나 서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홍콩 증시에 재상장을 추진하는 알리 바바다. 5년 전 뉴욕 증시에 성공 적인 데뷔를 했지만 양국의 갈등 이 고조되며 발 빼기에 나선 것 이란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미국 시장에만 상장한 중국 주 요 기업이 비상자금 확보를 위해 홍콩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 다”고 예상했다. 중국 때리기에 거침이 없는 트 럼프가 중국의 월스트리트 접근 까지 차단할지는 미지수다. 극단 적인 카드인 만큼 중국을 치려다 더 큰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 문이다.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하현옥 기자 you.sangchul@joongang.co.kr
14 시니어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시니어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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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엔 운전도 필요해 백세 시대엔 운전도 졸업이 ‘졸업’이 필요해 시니어 운전자 현주소 및 운전 졸업 최근 시니어 운전이 뜨거운 감자다 미국에서도 시니어 운전자가 운 전미숙으로 사고를 일으키는 뉴스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달 새 일본과 한국에서도 각각 80대와 70대 운전자가 브레 이크를 밟는다는 것이 가속페달을 밟아 보행자를 사망케 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빈발하자 일각에선 노인 운 전자 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 니어들은 노인 운전자가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맞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무조건 운전대를 놓으라는 것은 기본권 침 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백세시대를 맞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 니어 운전자들의 현주소 및 운전 졸업에 대해서 알아봤다
시니어 운전자 현황해마다 시니어 인구가 증가하면서 시니 어 운전자 연루 교통사고도 증가 추세에 있다 전국고속도로교통 안전협회(NHTSA)에 따르면 201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65세 이상 시니어 운전자는 6784명으 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8% 를 차지할 만큼 높은 치사율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 내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 들은 돌발 상황 발생 시 젊은 운 전자보다 반응시간이 2배나 길 며 시야각도 40%나 좁아져 주변 신호에 둔감해진다 이처럼 시니어 운전자들은 운 전 시 필요한 신체기능이 저하되 고 사고 시 치사율도 높지만 시 니어 운전자들에게 운전 포기란
돌발 상황 반응시간 2배 교통사고 시 사망률 높아 가족들 운전 포기 권유 시 대체교통편 마련 선행돼야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아 파트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접촉 사고를 낸 박모(78)씨는 아들 내외가 더 큰 사고를 내기 전 운 전을 그만두라 성화지만 거동이 불편한 것도 아닌데 앞으로 몇 년은 더 문제없다며 만약 운전 을 그만두면 자식들이 대신 운전
김스운전학교 김응문 교장이 시니어 운전자들에게 시니어 운전기술 향상 프로그램(MDIP)을 강의하고 있다 중앙포토
해 줄 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운 전을 그만두라는 건 LA에선 감 옥생활을 하라는 것과 마찬가 지라고 주장한다 박모씨 외에도 가주에 거주하 는 대다수의 한인 시니어들은 운전 포기는 독립성 및 이동의 자유를 포기하라 것과 마찬가 지라고 입을 모은다 한편 미국 내 한 통계에 의하면 고령 운전 자들이 운전을 그만 둔 후 남성 은 6년 여성은 10년을 더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언제 운전 졸업해야 하나 의학전문가들은 시니어 운전자 의 운전 능력 여부를 의학적 진 단이나 검사로만 식별하기는 힘 들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 대 부분 시력 인지력 반사 신경이
떨어지지만 같은 70대라 하더라 도 어떤 이는 2~3시간 하이킹이 아무렇지도 않고 어떤 이는 계단 을 오르내리는 것조차 불가능하 기 때문 따라서 시니어 운전자들이 운 전대를 놓는 시기는 개인의 건강 상태 심리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 시니 어들에게 운전 졸업은 그 시기와 이유를 떠나 자신의 독립성에 대 한 위협을 넘어 삶에 대한 심각 한 위협으로까지 여겨진다 그 래서인지 전미자동차협회 (AAA)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 83%가 안전 운전에 필요한 신체능력이 떨어져도 가 족이나 주치의에게 말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시니어 운전자의 신체 적 정신적 한계로 안전운전이 위협 받는다고 판단되면 가족들 이 나서 운전자 및 타인의 안전 을 위해 운전 졸업을 권유해야 한다고 AAA는 설명한다 운전 졸업을 권유할 때는 화를 내거나 강요하는 말투는 절대 금물 AAA 관계자는 시니어에게 운전 포기를 권유할 때는 충분한 대화를 통해 운전 포기 시 시니 어 운전자가 느낄 상실감을 충분 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서부 터 시작해야한다며 또 운전 졸 업 시 현실 가능한 이동수단도 함께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고 조언했다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시니어 안전 운전하려면
한계 인정하고 재교육 받아야 자신의 한계를 인정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신체적 한계를 운전자 스스로 인지하 고 이를 보완하도록 노력해야 더 오랫동안 운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핸들을 잡을 때 손이 아프고 불편하다면 이를 보완 할 수 있는 핸들 커버로 교체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운전 시 신체적으로 불편한 곳이 있 다면 물리치료사를 찾아 이를 극복하는 운동법과 운전보조 장치 등을 제공받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새차 구입 시 계기판 활자가 크고 충돌 회피 차선 안전 변경 사각지대 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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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사양이 포함된 차종을 구 입하는 걸 고려해볼 만하다 좋은 컨디션에서 운전하 기시니어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은 맑은 날 씨 출퇴근을 피한 낮 시간 조 용한 도로 익숙한 지역 등이 포함된다 이런 외부환경 외에 도 운전자의 컨디션도 중요하 다 피곤하거나 화가 난 상태로 운전을 하는 것은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술을 마셨거 나 의료용 마리화나 등을 포함 한 신경안정제와 같은 약물 복 용 시에도 절대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
시니어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하려 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좋은 컨디션 이 최우선이다
만성질환 일부 처방약은 안전운전 위협하기도메이요 클리닉 웹진에 따르면 평소 당 뇨나 발작 증세와 같은 만성 질 환이 있다면 이는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치 의와 상의해 운전 여부를 결정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시 니어들이 많이 복용하는 진통 제 수면제 항히스타민제 근 육이완제 등도 복용 전 약사나 의사에게 복용 후 나타날 수 있 는 증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어 야 한다 만약 졸음이나 어지 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했다면 운전은 절대 금물 이다 운전 기술 업데이트하기 고령 운전자를 위한 재교육 수 강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 다 시니어 운전 재교육의 대표 적인 프로그램은 DMV가 실시 하고 있는 시니어 운전기술 향 상 프로그램(MDIP) MDIP 를 이수하고 나면 보험료 절약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 대형 보험사들을 중심으로 MDIP를 수료한 55~65세 운전 자들의 경우 운전기록이 좋으 면 자동차 보험료를 3년간 최 고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 다 또 65세 이상 시니어 운전 자의 경우엔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 연간 70달러가량 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김스운전학교 김응문 교장은 시니어 운전자들은 해가 갈수 록 시력감퇴와 반사 신경 및 인 지능력 등이 떨어지는 게 사실 이라며 그러나 DMV 발표에 따르면 MDIP 교육을 3년에 한 차례씩 5회 이상 이수한 시니 어들은 90세까지도 무사고 운 전을 한다는 통계가 있다고 설 이주현 객원기자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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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이주의 슬픈 역사 간직한 원주민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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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창… 건강한 주택과 스마트홈에 필수 계절에 상관없이 즐기는 실내외 생활은 온 화한 날씨의 캘리포니아에서 살아가는 특 혜 중 하나다. 요즘은 자연과 실내를 통합하 는 주택디자인이 인기다. 거주하는 주택에 리빙룸이 실외로 연결되 도록 한쪽 벽이 탁 트여 있는 전망 좋은 로지 아(loggia)나 햇볕이 그대로 천장에서 쏟아 져 내리는 채광창이 없다면 캘리포니아의 사계절 좋은 날씨를 그만큼 즐길 수 없다. 자 연광을 충분히 집 안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 해 대부분 벽에 대형창문을 내거나 로지아 스타일로 만들지만 이상적인 것은 벽이나 천장 모두 결합되어 자연광이 집 안으로 들 어오는 것이다. 큰 개조 공사 없이 채광창을 추가하면 저 렴한 비용으로 자연과 집안이 연결된 세련 된 주택디자인뿐만 아니라 자연광을 충분 히 집안으로 들어오게 하고 집 안 공기를 신 선하게 만들어 건강한 주택으로도 바꿀 수 있다. 천장 채광창은 방수처리되어 있지만 누수 가 있거나 너무 투박하고 큰 디자인으로 지 붕 외관이 좋지 않아 기피하는 주택소유주 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채광창 제품들은 매 끄럽게 천장과 지붕에 설치할 수 있도록 시 각적인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있다. 내구성과 디자인을 최소화한 채광창에 에 너지 효율성과 유지보수를 향상시킨 새로운 테크놀러지도 결합됐다. 이런 스마트 채광 창은 실내온도가 상승하거나 비가 오면 자 동으로 열리고 닫히며 모바일앱으로 제어 할 수도 있다. 테크놀러지와 결합된 채광창 을 설치하면 조명을 켜거나 에어컨을 켜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도 낮출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채광창을 교체 하거나 새 채광창을 설치하는 데 상관없이 하루 만에 설치할 수 있어 단기간 가장 큰 만 족도를 얻을 수 있는 개조 프로젝트로도 인
기를 얻고 있다. 집안 조명 고려해 설치 공간 선택 채광창을 추가하거나 새로 설치하기로 결 정했다면 어느 공간에 설치할지 어디에 설 치해야 집안 전체 조명과 가장 효율적으로 통합할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채광창은 천장 한가운데에 설치 해 그 빛을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 만 그림자와 빛이 공존하는 가장자리와 환 경과의 관계를 생각해 정하는 것이 좋다. 이 런 조건을 가장 충족시키는 공간은 바로 욕 실이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햇빛이 타일에 서 다시 재생되는 빛은 놀라울 정도다. LED 나 백열등으로는 이 효과를 낼 수 없다. 지난 4월에 출간된 ‘거주(Ab ode: Thoughtful Living With Less)’의 공동저 자인 메이슨 피터는 정말 작은 채광창 하나 로 풍부한 자연광을 얻을 수 있다며 이점을 강조했다. 채광창의 크기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위치 설정인데 채광창 주위 천장 각도 를 조정하면 채광창 크기에 비해 훨씬 넓은 공간에 자연광이 퍼질 수 있다. 또한 벽 혹 은 거울에서 반사될 수 있는 곳에 채광창을 배치하는 것도 좋다. 채광창 디자인도 원형 삼각형 또는 직사각형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택과 햇빛에 어 떻게 영향을 주는지이다. 또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는 달빛을 활용 할 수 있는 채광창을 설치하는 것이다. 밤에 조명을 켜지 않고 달빛으로 어둠 속에 집안 에서 움직일 수 있다. 자연광은 언제나 같지 만 움직이는 달의 빛은 집안에서도 조용히 외부 환경을 접촉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건강한 주택 위한 필수 요소 환경보호국(EPA)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시간의 90%를 보낸다.
최근 자연광을 최대한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채광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오염 물질의 농도는 종종 전형적인 실 외 농도보다 2-5배나 높다.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대부분의 오염 물질은 실외 에서 발생하지만 일부는 실내에서도 발생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처음 집에 들어가거 나 효과적인 환기를 한 후에는 실내 오염 수 준이 낮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상활동 으로 인해 습기와 이산화탄소 수준이 건강 에 좋지 않은 수준으로 높아져 두통 현기증 및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천식과 같은 장 기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환기 및 햇빛 차단은 실내 온도를 제어하는 데 효과 적이다. 환기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실내 공 기 오염 물질을 제거 또는 희석해 실내 공기 의 질을 향상시킨다. 이렇게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주는 환기 를 통해 오염된 공기를 집에서 자주 나가게 하려면 수직 창문과 결합된 스마트 채광창 이 효과적이다. 현재 열반사 자체 자동 청 소 스마트 컨트롤 등 기능이 있는 스마트 채 광창을 몇몇 업체들이 선보이고 있지만 대 표적인 스마트 채광창 선두주자는 덴마크
업체인 베룩스(Velux)다. 베룩스는 실내 공 기질 개선을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하기 위한 새로운 채광자동화 시스템을 도 입했다. 베룩스 액티브 위드 네탯모(Velux Active with Netatmo)는 태양광 또는 전기 채광창과 함께 작동하는 스마트 채광창 시 스템이다. iOS 및 안드로이드와 함께 작동 하며 애플홈킷과 연결되어 주택소유주가 모든 애플 디바이스를 통해 원격으로 실내 온도조절 장치를 관리할 수 있다. 시스템은 시리 애플 음성제어를 사용하거나 애플 홈 앱의 버튼을 터치해 제어할 수 있다. 주택소 유주는 이 테크놀러지를 사용해 베룩스의 채광창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 센서 기술은 실내에 이산화탄소 습도 및 온도와 신선한 공기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채광창을 열기 위해 현지 기상 관 측소의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채광 창 블라인드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채광창 설치 비용 2017년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 맨디무어의 개조된 파사데나 주택이 아키텍추럴 다이 제스트 매거진에 표지로 등장했다. 에밀리 판햄 아키텍에서 작업한 리모델링된 멋진 주택은 특히 도서관의 커다란 피라미드 모 양의 채광창이 돋보였다. 여기에 설치한 새 로운 채광창 비용은 2400달러였고 설치비 용은 이미 채광창이 있었기 때문에 300달러 정도 들었다. 베룩스 태양열 채광창과 블라인드 경 우 올해 12월31일까지 제품 및 설치 비용의 30%를 연방세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기 존 채광창에서 교체하면 800달러정도 태양 열 모델인 새 채광창을 설치하면 최대 3000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이은영 객원기자
교육 19
2019년 5월 31일 금요일
SAT ‘역경 점수’, 1~100점까지 산정… 점수 높을수록 환경 어려워 SAT ‘역경 점수’ 미국 대입시험 SAT를 관장하는 칼리지 보드가 응시생들의 시험점 수 외에 사회·경제적 배경을 점수 로 환산하는 역경점수(Adversit) 를 도입한다고 밝혀 교육계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지난 수년 간 50개 대학을 상대로 시범적으 로 운영했던 역경점수 시스템을 올 가을학기부터는 150개 학교에 제공하며 2020년에는 전 대학으 로 확대한다는계획이다.
미국 대입시험 SAT를 관장하 는 칼리지보드가 응시생들의 시 험점수 외에 사회·경제적 배경 을 점수로 환산하는 ‘역경 점수 (Adversity Score)’를 도입한다 고 밝혀 교육계에 찬반 논란이 일 고 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지 난 수년간 50개 대학을 상대로 시 범적으로 운영했던 역경점수 시 스템을 올 가을학기부터는 150 개 학교에 제공하며, 2020년에 는 전 대학으로 확대한다는 계 획이다.칼리지보드가 도입하는 ' 역경점수'는 응시생의 가족 환경 (family environment), 이웃 환경 (neighborhood environment) , 재학중인 고등학교의 환경(high school environment)을 비교해 퍼 센티지로 환산한 것이다. 이는 시 험 점수로는 반영되지 않는 학생 의 어려움, 곤경 등을 점수의 요소 로 인정하려는 시도다. 이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칼리 지보드가 ‘역경점수’의 필요성을 느낀다는 건 SAT가 모든 학생들 에게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암묵 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보고 있 다. 그러나 이 점수를 도입한다고 해서 학생들이 공평하게 평가받 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게 교육계 의 시각이다. 그렇다면 역경점수 는 어떤 방식으로 산출되며 어떻 게 적용될까? 교육매거진 ‘인사이 드하이어에드’등 미국 교육계에서 분석한 내용을 종합했다. 취지= 칼리지보드는 그간 소득에 따라 SAT 점수가 차이가 나며, 이
는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진다 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최근엔 유 명 연예인과 기업 임원들이 입시 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주고 SAT 대리 시험을 치르게 한 일이 적발 되자 칼리지보드 역시 함께 비난 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칼리지보 드는 역경점수로 이같은 불평등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데이비드 콜먼 대표는 “SAT에서는 낮은 점 수를 받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 씬 더 많이 성취한 놀라운 학생들 이 있다며 “우리는 SAT에 반영 된 부의 불평등을 못 본 척할 수 없 다고 설명했다. 점수 산출 방식= 역경점수는 가 족환경과 이웃환경, 고등학교환 경 부문에서 학생과 가정의 재정 과 가족수 등 총 15개 인자를 고 려해 점수를 산출한다. 예를 들어 이웃환경의 경우 지역 범죄율과 빈곤율, 주택 가치, 공실률 등이 포함된다. 가족환경에서는 중간 소득, 편부모 가정 여부와 부모의 최종 학력 수준, 영어가 제2외국어 인지 여부 등을 판단하게 된다. 반면 고등학교 과정은 커리큘럼 내용과 무료 급식률, AP과정 제공 숫자, 학생들의 학력미달 여부, 대 학진학 수준 여부 등을 파악한다. 역경점수는 50점을 평균으로 해서 1점에서 100점 사이 분포로 측정된다. 점수가 높을수록 극복 한 역경환경이 더 치열했다는 뜻 이다. 점수 산출시 SAT 점수가 낮게 나타나는 빈곤층 거주 지역에서
응시한 학생은 사회적 배경에 따 른 배려로 가산점이 제공된다. 역 경점수를 이용하는 대학은 인터넷 에서 ‘환경 콘텍스트 대시보드’를 통해 칼리지보드가 보낸 지원자 의 SAT 점수와 함께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단, 이 점수는 학생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부작용= 교육계는 역경점수가 대 학입시 전형 과정에서 또다른 인 종차별이나 역차별 등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이웃환경에서 고려 대 상에 포함된 공실률은 젠트리피케
이션(gentration)을 포착하지 못 한다. 이는 오랫동안 그 지역에 거 주하던 흑인 등 저소득층 거주자 들이 백인이나 부유한 젊은 전문 가들에 의해 거주지를 쫓겨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궁 핍한 가정의 아이이지만 거주지가 공실률이 낮고 주택 가격이 높으 면 역경점수는 낮아진다. 역경점수는 또한 한부모 가정 출신을 역경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양 부모를 갖고 있어도 부 모 중 한 명 또는 모두가 마약이 나 알코올 중독과 같은 심각한 문
제를 갖고 있는 학생의 경우 여전 히 역경점수 산출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역경점수는 평균 50점이다. 그보 다 높은 점수는 어떤 것이든 ‘고난 을 이겨냈다’는 특권을 갖는다고 지적했다. 평균적으로 SAT 점수가 높은 아시아계 학생들에게도 이 제도 가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주 장도 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SAT 점수 평균점은 1086점. 인종 별로는 아시안 학생이 1223점으로 가장 높고 백인이 1123점, 히스패 닉계가 990점, 흑인이 946점의 분 포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하버드대학 등을 상대로 제기된 소송에서는 대학 측이 특 정 인종에 입학 쿼터를 정해놓고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비계량적 평점 등의 항목에서 아시아계 학 생을 차별했다는 주장이 나오기 도 했다. 하지만 역경점수를 대학에서 공 식적으로 대입 심사 전형에 포함 시킬 경우 이같은 인종차별 주장 에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 다고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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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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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골프 골프코치 코치, 한인 우즈 한인비하 비하후폭풍 후폭풍 행크 헤이니 라디오쇼 출연 LPGA 한인 선수들 겨냥해 이름 모르는 이씨가 우승 미셸 위 선수들 모욕 비난 미셸 위
골퍼 미셸 위(30)가 한국인 인종 차별 발언을 한 유명 골프 코치 행크 헤이니(64)의 사과를 받아 냈다 ESPN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 의 코치 출신인 헤이니는 29일 오전 시리우스XM 라디오쇼에 출연해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헤이니는 공동 진행자 스티브
행크 헤이니
존슨과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존스가 오는 30일 개막 하는 US여자오픈을 화제에 올 리자 헤이니는 한국인이 우승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자 존슨은 꽤 안전한 베팅이라고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헤이니는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6 명의 이름을 댈 수가 없다며 LPGA 투어에 대한 무관심을 드러내고는 이름을 밝힐 필요 가 없다면 이(Lee)씨인 선수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 선수 가 자주 우승하는 LPGA 투어 에 관심이 없고 이름이 비슷한 선수가 많다는 조롱의 의미가 있다 올 시즌 LPGA 투어 신 인왕 1위를 달리는 이정은6(같 은 이름의 선수 뒤에는 숫자를 붙인다) 등 한국 선수에 대한 비 하의 의미로 읽혀진다 그러면 서 렉시 톰프슨 미셸 위는 다 쳤고 그렇게 많이는 모른다 고 덧붙였다
마드리드 입성한 손흥민 ‘어게인 맨시티전’
미셸 위는 곧바로 트위터에 불 쾌함을 표시했다 미셸 위는 한 인 여자 골프 선수로서 행크 헤 이니의 발언은 많은 측면에서 나 를 실망하게 하고 화나게 했다 인종차별과 성차별은 웃을 일이 아니다 행크 당신이 부끄럽 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셸 위는 한국인이든 아니든 많은 여자 선수들은 이 번 주 US여자오픈에서 뛰기 위 해 셀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희 생을 했다 필드에 굉장한 선수 들이 많이 있다 그들을 모욕하 지 말고 축하하자고 쓴소리를 했다 이에 여자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카리 웹(호 주)도 트위터를 통해 받아들일 수 없다 행크 헤이니와 스티 브 존슨이 부끄럽다고 미셸 위 의 지적에 동의했다 그러자 헤이니는 트위터를 통 해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그 는 아침에 여자골프와 여자 선 수들에게 몰상식한 발언을 한 것 을 사과한다 후회하고 있다며 투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한국 선수들을 불쾌하게 한 것을 사과한다고 말했다 헤이니는 2004년부터 2010년 까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 국)의 코치를 지냈고 현재 골프 채널 TV 쇼를 진행하고 있다
양의지와 마스크 경쟁… 한인 최초 국제의류학회장 ITAA
베탄코트엘리 “팀이 NC주립대 진먼저다” 교수 당선
“모든 준비가 끝났다. 나와 동료 들 모두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1998년 프로야구에 외국인 선수 준비가 됐다.” 회원교수 800명 최대규모 제도가 생긴 뒤, 한국 무대를 밟은 손흥민(27)이 ‘약속의 땅’ 스페 선수는 382명이다. 포수는 외국인 인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소속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한인 교수 에게 허락되지 않은 포지션이었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 가 한인 최초로 국제의류학회(I 다. 투수와 호흡이 중요하다는 이 퍼 동료들과 함께 새 역사를 쓴다 TAA) 회장으로 선출됐다 엘리 유에서다. 21년 만에 ‘불문율’이 깨 는 각오와 자신감이 가득하다. 토 진(사진) 교수는 최근 한 달간 국 졌다. 주인공은 NC 다이노스 크 트넘 선수단은 30일 구단이 제공 리를 이끌었다. 그는 “에릭센의 그 꿈을 향해 달려왔다”며 “소중 제의류학회가 차기 회장 선출을 한인타운 범죄 예방 행사 개최 LA경찰국(LAPD) 등 12개 단체들이 합동으로 내달 LA한인타운에서 범죄 예 리스티안 베탄코트(28)다. 지난해 한 전용기를 타고 런던에서 마드 패스가 끝내줬다. 퍼스트 터치가 한 기회가 찾아왔다. 지나치게 의 위해 전 세계 회원 교수들을 상대 방 교육 행사를 연다 LAPD와 장애우라틴계미국인연합(DULA) 등은 29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내달 1일 오전 10시 까지 포수 문제로 고민했던 NC는 리드로 건너갔다. 2018~19시즌 유 나빴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볼이 식해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자신 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서 경합 부터 2시까지 임마누엘 장로교회 주차장(668 Catalina St)에서 이웃 주시 커뮤니티 인식의 날(Neighborhood KBO리그 최고당선됐다 포수 양의지(32)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골라인을 넘기 직전에 멈춰 세웠 을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를 제치고 Watch Commununity Awareness Day)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올림픽경찰서 소속 알렉산더 에이달 ‘포탄코트(포수+베탄코트)’까 그 결승전은 다음 달 2일 오전 4시설명하고 다”며있다 “아직도 내 머릿속에 당시 한편, 스페인 남부 휴양도시 오티스(왼쪽) 서전트가 행사 취지를 장수아마 기자 5일 투표를 마감한 학회 지 가세하면서 선전 중이다.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완 기억이 선명하다”고 말했다. 당시 르베야에서 전지훈련을 한 리버 측은 최근 진 교수에게 당선 사 실을 이메일로인구 통보했으며 베탄코트는 400만 명의 내 나 다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열린다. 손흥민은 득점 직후 두 팔을 활짝 풀 선수단도 30일 마드리드에 도 달 초 발행되는 학회지에 이소 과정을 라 파나마 출신이다. 파나마의 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두 강 펴고 코너 플래그 근처로 다가가 착했다. 양밟는다 팀 선수단 도착과 함께 게재할 야구다. 예정이다 한인이 가주 상원은 재정부담 등을 고 스포츠는 MLB 최다 호 토트넘과 리버풀이 맞붙는다. 큰 태극기가 내걸린 관중석을 응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의 도 이 식을 ITAA 회장으로 당선된 것은 진 유로 성인 서류미비자 대상 정부 세이브(652개)의 주인공 마리아노 결전을 앞둔 손흥민 표정은 밝 시했다. 중계 카메라가 다가오자 시’로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층 대상 메디케이드 적용대상 확 보조 건강보험은 19~25세 젊은 교수가 처음이다 ITAA는 전 하원 토트넘이 통과 다음주 상원 의결 “두고 리베라(50·은퇴)가 파나마 출신이 았다. 30일 소셜미디어 봐, 우리가 이길 거야! (You 입장권 재판매 사이트 ‘비아고 대 법안(AB 4)을 통과했다 층 65세 이상 노년층에게만 제 세계에 걸쳐 800여 명의 회원 교 다. 5세 때 야구를 시작한 그의 포 (SNS)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 인 know what? We’re gonna win!)” 고’에 따르면 액면가 70유로(9만 캘리포니아주 하원에서 전국 최 찬성 44 반대 11로 하원을 통 공하자는 입장이다 가주 하원 법 수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션은 처음부터 포수였다. 베탄 터뷰에 등장해, 환한 미소로 우 라고 소리쳤다. 손흥민이 챔피언 3000원)짜리가 6100파운드(920 초로 성인 서류미비자에게 정부 과한 법안은 가주에 거주하는 19 안을 시행하려면 한 해 30억 달러 섬유의복 분야 전문 학회다 코트는 “포수를 하게 된 정확한 이 승을 이야기했다. 그는 “ 우린 해 스리그 결승전에서 재현하고픈 만원), 600유로(80만원)짜리는 1 보조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법안 세 이상 성인 서류미비자가 저소 예산이 필요하다 주 하원과 상 현재 ITAA 부회장인 진 교수 유는내년 기억나지 그냥 처음 낼 있다. 결승까지 올라오는 과 장면이기도 하다. 파운드(1500만원)를 줘야 이수 통과했다 득층일 경우 정부보조 건강보험 만원은 회장않는다. 당선자(Presi 해당 법안을 절충한 뒤구 뉴섬 는 부터 포수였다.신분을 내 야구보내고 인생 전체 정에 참여하며 확신을따르면 갖게 됐다” 지난 27일 토트넘 클럽하우스 수 있을 정도다. 저녁방침이다 식사가 29일 AP통신에 가주 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 할주지사와 dent-elect) 오 협상한다는 가 포수”라고 말했다. 며 “토트넘은 충분히 강하다”고 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미디어 포함된 VIP석은 6500만원에 매 김형재 기자 하원은 전날 주 차원에서 저소득 은 다음주부터 상원 심의의결 는 2021년 한 해 동안 회장을 맡 2018년을 마이너리그에서만 보 강조했다. 데이 행사에서도 손흥민은 자신 물이 나와 있다.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같은 90005 낸 베탄코트는 해 12월 한국 손흥민은 올 시즌 ‘잊지 못할 순 감을 내비쳤다. 그는 “(운동을 많 마드리드 시내 숙박요금도 폭 행을 결심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간’으로 지난달 10일 맨체스터시 이 해) 검게 그을린 내 얼굴이 보 등했다. 호텔은 만실이 Vol. XXXIII No.일찌감치 3851 Section A- U.S. Edition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선수들은Section 모두 KBO리그를 안다. 티(잉글랜드)와 8강 1차전(토트 일 것”이라며 “최상의 모습을 보 고, 민박도 평소의 10배 이상 뛰었 B- Korea Edition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 240.00 including applicable 결승전 California당 Sales Tax per year Section서로 C-Sports 제이미 로맥과 아는데, (로 넘 1-0승)을 꼽았다. 이 경기에서 일 준비가 됐다”고 목소리 높였 다. 마드리드 시 당국은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Section D- Classified Ads 맥이) SK와 계약한 뒤 (KBO리 그는 후반 33분 크리스티안 에릭 다. 그는 또 “축구선수에게 챔피 일을90005-3930. 전후해 10만 명 안팎의 Periodicals postage 관광 paid at Los Angeles, Section E- Real Estate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 그에) 관심이 더F커졌다”고 센(27·덴마크)의 스루패스를 받 언스리그 결승전은 꿈의 무대다. 객과Send 축구 팬이 몰릴 것으로 전망 Section Real Estate말했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Section GBusiness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다. NC로 간 건 포수로 뛸 수 있어 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 (박)지성이 형이 뛰는 모습을 보 하고 있다. 서다. KBO에 등록된 베탄코트의 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터뜨려 승 며 ‘언젠가’를 다짐했고, 지금껏 송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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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도 포수다. 비니 로티노(전 는다 한화) 2022년 넥센), 윌린 로사리오(전 등 에는 직전 회 도 잠깐 포수 마스크를 썼지만, 포 장으로서 처음 I 수로 등록한 건 베탄코트가 TAA의 당연 이다. 그는 “외국인 포수가 이상할 직 카운슬러 수 있겠지만, 잘 해낼 자신이 있었 로 1년간 재임 다”고 했다. 한다 베탄코트는 NC가 양의지를 자 ITAA는 1935년 연방 교육부 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사실 와 고등기관이 의류학 커리큘럼 을 몰랐다. 그는것을 “다른 포지션으 개설을 논의한 모태로 하며 로 뛸 수연례 있다는 데 동의했다. 하지 1944년 총회를 계기로 세계 만 양의지가 건 의류 몰랐다”고 했 적으로 권위오는 있는 단체로 발돋움했다 다. 실제로 베탄코트는 한국에 온 교수는거의 연세대 뒤진 포수로는 뛰지의류학과에 못했다. 지 서 학석사와 박사를 마치고 미 명타자·1루수·우익수를 오가면 시간주립대에서 박사 후 과정을 서, 수비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다. 보냈다 오클라호마주립대와 노 게다가 부상까지 겹쳐 2군도 한 차 스캐롤라이나대(그린스보로) 례 다녀왔다. 이동욱 감독은 베탄 교수 이탈리아 마체라타대 방 코트를 1군으로 올리면서 “완전 문 교수를 거쳐 지난해 8월 노스 치 않은 몸으로 1루를 맡겨 미안했 캐롤라이나주립대 교수로 부임 다”고 말했다. 했다 115편의 연구 논문이 학회 베탄코트는 늘 팀이 먼저다. 저널 등에 수록되기도 했다 그 는엘리 “(한국에) 야구를한국은 하러 왔다” 진 교수는 동 며 “몸나폴리라 상태가 항상 100%일 수는 양의 불릴 정도로 의 류에 한찢어지거나 독보적인 패션 감 없다. 관한 근육이 뼈가 부 각을 인정받는 나라라며 러지지 않는 이상, 뛰는 게 한국 선수” 의 기반시설과 시스템에 외국의 라고 했다. 그는 “양의지는 정말 마케팅 기법을어떤 접목함으로써 미 좋은 선수다. 팀이든 그를 국을 비롯한 전 세계 뿐만 아니 원할 것”이라며 “포수로 못 나간 라 한국 의류산업도 더불어 발 다고 화나거나 기분 상하진 않았 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 다”고 했다. 허겸 기자 했다 창원=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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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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