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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수요일
“제 2의 도약 함께 해주세요”
I-225 도로 재포장 공사 시작
콜로라도 주 한인회 ‘후원의 밤’ 성료
올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한인회 통합이후 처음 열린 한인회 후원의 밤 행사에 120 여 명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석산 회장 한인사회 향해 “마음의 문 열어달라 조영석 전 한인회장 식사비 절반 후원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 산, 이사장 김숙희) 후원의 밤 행 사가 지난 2일 일요일 오후 5시에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에서 개 최됐다. 이날 행사는 The CORE, Google, amazon등이 후원하고, 조영석 전 한인회장, 강경순 전 콜로라도 한 인회장, 문홍석 노인회장,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정기수 콜로라도 태권도협회장, 국선 콜 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장, 마이 크 코프만 전 연방 하원의원,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제3구역 카운티장, 손순희 콜로라도 합창 단장, 마이클 송 덴버시 수석 검사 등 12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였 다. 특히 조영석 전 한인회장은 이 날 식사비의 절반을 후원한 것으 로 알려졌다. 조석산 회장은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분열과 대립을 끝내고 맞 는 첫번째 후원행사이다. 콜로라 도 주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발전 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임 회장님들을 비롯해 원로님 들의 노고와 이사장님의 협력, 임 원들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봉사,
그리고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애 정 어린 관심이 있었기 때문” 이 며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비영 리 단체로서 오로지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으로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복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 인 커뮤니티에 필요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길 것이다. 통합된 한 인회가 전진할 수 있도록 한인사 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정주석 대외협력국 이사와 김현 주 한인회 문화사업국 이사의 사 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5인조 그 룹 Mile High Band의 공연과, 박 남희 씨와 문하생들의 가야금 연 주로 오프닝이 시작되었다. 조석산 회장은 환영사에서 “열 정과 헌신, 봉사 그리고 한국인이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똘똘 뭉쳐 여기까지 왔다. 우리의 2세, 3세들도 한국 문화 및 역사 교육 을 통해, 한인이라는 긍지를 갖고 미 주류사회의 정치와 경제 사회 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인회가 앞장서서 열심히 돕겠다.
한인사회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마 음의 문을 열어달라.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 다”고 밝혔다. 오로라 시장 후보에 나선 마이 크 코프만 전 연방 하원의원은 격 려사에서 “한인회 후원의 밤에 참 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활동적 이고 호감이 가는 한인회가 오로 라 지역에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 올 11월에 열릴 오로라 시장에 출 마할 예정이며, 오로라 시와 한인 사회가 목표하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면서 한인사회에 관심을 표명했다.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커미셔 너는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미 주류사회 정치인 등을 초청해 행 사를 자주 하는 등 미국인들과 친 분이 돈독하다. 오로라 주변의 도 시들과도 잘 조율하고 화합해서 여러 행사들을 같이 개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조석산 회장의 리 더십에 감사를 표한다. 도움이 필 요하면 언제든지 연락바란다”면 서 “지속적으로 한인사회와의 관 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전 했다. 김현태 한인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날 모은 후원금은 2019 년 한인회 사업 계획에 따라 다앙 한 활동 분야에 사용된다. <2면에 계속>
I-25에서부터 파커 길까지 이어 지는 I-225 도로의 아스팔트 재 포장 공사가 6월 9일부터 10월 말까지 수 개월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콜로라도 교통국(CDOT)은 상기 공사가 주로 교통량이 적 은 밤시간대를 이용해 양방향 모두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인부들 이 작업하는 일요일 밤부터 금 요일 새벽까지 매일 밤 8시부터 새벽 5시 30분까지는 남북 방향 모두 한 차선만 개방한 채 공사 가 진행된다. 또 공사가 진행되면서 운전 자들은 때때로 밤사이에 전체 공사 구간의 입출구 램프가 완 전히 폐쇄될 경우가 생길 것도 예상된다. 여기에는 DTC 램프, 타마락 램프, 파커 로드 램프 등 도 포함된다. 이 경우는 우회 도 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국 측은 이번 공사가 더 도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듦으
로써 도로의 내구성을 향상시 키고 안전을 유지하는 것을 목 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 에 고가 도로의 데크 부분에 발 생한 미미한 손상을 수리하는 것과 기존의 가드레일을 현재 기준 제품으로 교체하는 공사 도 포함된다. 또 파커 로드 쪽 북쪽방향 램 프와 연결되는 차선 하나를 추 가하고, 이 구역의 교통량을 더 잘 조절할 수 있는 신호등 하나 를 교체하는 공사도 함께 예정 되어 있다. 총 공사 비용은 960 만 달러이고, 공사 시공사는 Brannan Sand and Gravel, 관 련 문의 핫라인은 720-572-4475 로 하면 된다. 공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 항을 알고 싶으면 교통국 웹사 이트 https://www.codot.gov/ projects/i-225-resurface-i25-parker-road를 방문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6월 5일 수요일
“제 2의 도약 함께 해주세요” 콜로라도 주 한인회 ‘후원의 밤’ 성료
국악인 박남희씨와 문하생 최경희씨가 가야금 연주를 하고 있다.
<1면에 이어> 특히 한인회 웹 사이트 활
성화, 콜로라도 주 한인 법률공단 구 성 및 무료 법률 상담 창구 개설, 6월 세금관련 세미나, 7월 보험관련 세미 나, 8월 광복절 행사, 10월 창업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12월 교민 노래자 랑 및 한인들의 축제 마당 등의 행사 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오로라시와 협력해 소수 민
5인조 그룹 마일하이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다.
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으며 간 단한 피 검사뿐 아니라 안과, 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 건강검진 사업 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후원 의 밤 2부 순서로는 저녁 만찬과 더 불어 경매와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11년간 두 개로 나뉘어져 있
던 덴버 지역 한인회는 지난 1월 6일 콜로라도 주 한인회 제 28대 조석산 회장의 취임식과 더불어 공식적인 통합 한인회로 출범해 ‘제2의 도약’ 을 선언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 관 련 후원을 원하거나 기타문의 사항 은 720.532.3145(김현태 사무총장)으 로 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조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전 연방 하원의원인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후보.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카운티 제3구역 카운티장. 진행자인 정주석, 김현주 이사.
콜로라도
2019년 6월 5일 수요일
3
브룸필드, 10대 청소년 전자담배 가져오면
구조되어 소시지 먹고 탈났던 마운틴 라이언 새끼
레크리에이션 센터 3개월 패스와 교환해줘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내져
브룸필드 시가 10대 청소년들의 전자 담배 흡연을 막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권장하기 위해 18 세 미만의 브룸필드 청소년들이 전자 담배 및 흡연장비(vaping device)를 가져오면 3개월짜리 레크리에이션 센터 패스와 교환 해주는 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폴 데르다 레크리에 이션 센터에서 지난 3일 오후 6시 부터 9시 사이에 열렸다. 관계자 들은 “어떠한 질문도 하지 않았 으며, 가지고만 오면 무조건 패스 와 교환해줬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의 고등학생들이 베이 핑이나전자담배제품을사용하는 비율은전국평균의두배나된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전국 37 개 주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베이핑이나 전자담배를 사용하 는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펼 쳤는데, 콜로라도 고등학생 26% 가 현재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 고 있다고 답변했다. 전국 평균은 13.2%였다. 반대로 콜로라도에서 담배를 피우는 10대 학생들의 수는 줄어 들었다. 2017년에 담배를 피운다 고 답변한 콜로라도 고등학생의
비율은 단 7%에 불과했다. 2년 마다 실시하는 건강한 콜로 라도 아이들(The Healthy Kids Colorado) 설문조사에서 87% 의 10대들은 흡연이 “위험하다” 고 답변했으나, 베이핑이 “위험하 다”고 답변한 학생의 비율은 50% 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7년 당시 편의점과 수퍼마켓에서 판매되 는 전자 담배의 90%는 제품 겉면 에 명시를 하든 명시를 하지 않든 실제로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다. 현재 연방 규정에 따르면 전자 담 배는 니코틴 함유 여부를 제품 겉 면에 표기할 의무가 없었기 때문 이다. 그러나 2018년 8월 10일부 터 전자 담배 역시 미 식품의약청 의 새로 생긴 법에 의해 니코틴 함 유 여부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참고로 전국을 비롯해 콜로라 도에서 전자 담배는 담배 제품으 로 간주되어 18세 미만의 청소년 은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없다. 김지우 기자
이하린 기자
社告
콜로라도 로키스
토론토 4대 2로 제압… 오승환은 휴식 콜로라도 로키스가 지난1일 토 론토 블루제이스를 제압했다. 로키스는 1일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의 홈 경기서 4대2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지난 5월 31일 애리조 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서 10회 초를 막아 시즌 2승을 챙겼 지만 이틀 연속 결장했다. 콜로라도 선발 조나단 그레이 는 6⅔이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 즌 5승(4패)을 달성했다.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은 7이닝 7 피안타 2탈삼진 4실점(3자책점) 으로 시즌 7패(3승)째를 안았다. 이번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 스는 1회부터 맹공을 펼쳤다. 트 레버 스토리와 데이비드 달의 연 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놀 란 아레나도가 좌중간에 떨어
지난해 11월, 마운틴 라이언 새끼 한마리가 라 베타 인근 주민에 의 해 구조되었다. 당시 주민은 제설 트럭이 지나간 후에 눈 쌓인 길가 에서 추위에 떨던 마운틴 라이언 새끼를 구해냈다고 진술했다. 이 주민은 이 라이언이 너무 추워보 여서 몸을 좀 녹여줘야겠다는 생 각에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으 며, 소시지를 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3개월도 되지 않아 아직 어미젖도 떼지 못한 것으로 보이 는 이 마운틴 라이언 새끼는 억지 로 소시지를 먹고 위장에서 탈이 나서 죽을 뻔 했다. 주민은 할 수
없이 콜로라도 야생동물 분과에 연락을 했고, 분과 측에서 새끼를 데려가서 돌봤다. 야생분과 측은 아마도 어미가 먹이를 구하러 간 사이에 사람이 새끼를 데리고 가버렸고, 야생분 과 측에 신고를 한 시점은 30시간 이후였기 때문에 아마 새끼 잃은 어미는 새끼를 포기하고 그 지역 을 벗어났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야생분과 측은 할 수 없이 겨우 내 새끼 라이언을 돌봤고, 드디어 지난 3일, 성체 몸집만큼 커진 마 운틴 라이언은 자연으로 돌려 보 내졌다. 야생분과 측은 “대부분의 야생 동물들은 추위에 충분히 견딜 수 있을 만큼 따뜻한 털을 가지고 있 으므로 몸을 녹일 필요가 없다. 따 라서 도움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 는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직접 구 조하는 대신 야생분과에다 신고 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콜로라도는 5명 선발 2,000불씩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인 조나단 그레이.
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이어 진 1사 1,2루에서는 대니엘 머피 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타로 3대0을 만들었다. 5회말에 는 재밌는 장면이 나왔다.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라이멜 타피아가 중견수 키를 넘
기는 2루타를 날렸다. 이때 상대 중견수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파고든 타피아는 2루수가 송구 실책을 범하자 홈까지 들어왔다. 토론토는 9회초2대4까지 추격했 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은혜 기자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 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년도 킴보 장학생을 선발 합니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202명을 선 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40만 4천 달러를 지급합니다. 특히 덴 버지역도 중앙일보 지사를 통 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 입니다. ◆ 신청 자격: 2019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 학생.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 함.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 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청 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 적증명서(Official), 2018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각종 수상증
명 및 사회봉사활동 내역(근거 자료 사본 첨부), 추천서(교사, 성직자, 봉사기관 단체장 등) 첨 부.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를 첨부해야 하며 모든 서류는 마 감일 이전까지 해당 지사에 도 착해야 함. ◆ 신청서: 해피빌리지 (www. myhappyvillage.org)에서 다운 로드 받을 수 있음. ◆ 신청 기간: 2019년 5월 20일 (월)부터 7월 8일(월)까지 ◆ 장학생 명단 발표: 2019년 8월 16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 사이트에 발표 ◆ 신청 및 문의처: 덴버 중앙일보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4 콜로라도
2019년 6월 5일 수요일
? ASK 미국에질문하기 성인후견인 (Conservatorship)
Q
친척자녀공립학교에진학시키려면…
Q
성인후견인(Conservatorship)이란무엇인가요?
성인후견인 신청(conservatorship petition) 을 혹 금치산자 설정이라고도 풀이할 수 있 는 데 정신적으로 혹은 육체적으로 혼자서 생활할 수 없는 성인을 대신해서 생활권 혹 은 재정을 결정해줄 이를 설정하는 것을 말 합니다. 제대로 된 유산상속 계획을 해놓았 다면 아픈 이가 정상인으로 생활할 수 없다 는 의사의 소견서를 가지고 미리 정한 대리인 이 의료 혹은 재정에 관한 업무를 대행할 수 있게됩니다. 특히 아픈 배우자를 대신해서 집을 팔기 위해 혹은 그 배우자 명의 계좌에서 돈을 인 출하기 위해 성인후견인을 신청하기도 하는 것이 주를 이룹니다. 이렇게 배우자를 대상으로 성인후견인 절 차를 많이 하게 되는데는 캘리포니아 유산상 속법에 대한 오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배우자 가 아파서 인지 능력을 상실한 순간부터 상 속권이 발생한다고 오해하거나 인지능력이
상실되더라도 건강한 배우자가 아무런 서류 없이 재정에 관한 일처리를 다할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많이 보는 것은 자녀가 부모를 위해 성인후견인 절차를 하는 것입니다. 혼 자 남은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인지능력을 상실할 경우 자녀는 부모의 재산정리를 하기 위해서라도 성인후견인 절차를 시작해야 합 니다. 치매는 서서히 모르는 사이에 발전할 수 있기에 부모가 어느 날 이상행동을 하는 것을 자녀가 느낄 쯤에 상당히 치매가 진행 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했던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경우 주변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 길을 잘 잃어버리는 경우 등 치매로 인한 이상행동은 많은 경우 노화현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한 기억력 감퇴라고 여겼다가 치매로 판정받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또한 성인이 된 장애자녀를 위해 성인후견 인을 신청하는 손님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는 18세 이상의 자녀에 대한 의료 결정 혹은 의료치료 거부에 대한 대비책, 자녀의 주거지/사회생활에 대한 행동반경 등 자녀를 대신한 의사 결정을 해주는 장치로 부모 혹 은 친지들이 대부분 신청을 합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친척 아이의 부모가 학생을 제게 보내 공립학교에 진 학시키고자 합니다.이렇게해도공립학교에진학할수있을까요?
미국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부모나 법적 후 견인이 타운에 살고 있는 거주민이면 누구나 공립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미국의 공립학교는 학생의 부모가 시민권자 나 영주권자인지, 아니면 서류미비자인지 묻 지 않습니다. 다만 학생과 부모가 자신의 타 운에 속한 적합한 거주민인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타운의 교육국 이 학생 1인당 2만 달러에서 2만5000 달러 정 도의 교육비를 매년 지원해야하는데 별도로 교육세를 징수하지 않고 교육 지원비를 주민 들의 재산세에서 충당하기 때문입니다. 학생 이 공립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구비서류로는 출생증명서, 거주지 증명서, 건강기록부와 예 방접종 기록부, 이전 학교의 성적증명서, 학 생의 사진이 나와 있는 신분증(포토 ID) 등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타운에 따라 약간 차이 가 날 수 있지만 거주지 증명서류로는 전기세 고지서나 주택임대계약서, 전화요금 청구서 등이면 가능합니다. 출생증명 서류로는 타운 의 보건국에서 발행한 출생증명서나 여권에 나타나 있는 생년월일로도 충분합니다. 건강기록을 요구하는 이유는 학생이 결핵 이나 몇 가지 전염성 질병을 위한 예방접종 을 했는지, 이러한 질병을 앓은 적이 있는지,
있다면 현재는 전염성 보균자가 아닌지를 확 인해야만 하는 주법을 준수하기 위해서입니 다. 미국 내에서 의사면허(MD)를 받은 사람 이면 누구나 한국에서 가지고 온 예방접종 기록이나 한국 학교의 건강기록부를 영문으 로 번역한 서류에 확인 서명을 할 수 있습니 다. 대부분 가까운 소아과 의사를 통해 서류 를 준비힙니다. 성적증명서는 반드시 영문이 어야 하며 번역하였을 경우 반드시 공증을 해야 합니다. 학생이 여행비자로 부모와 함께 미국에 입국하여 한 타운에 거주하며 정착 중이라고 해도 위에서 언급한 서류들만 구비 되면 공립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거주하는 친척이 학생과 함께 살면서 해당 학생을 공립학교에 보내 려는 경우에는 친척이 되는 성인은 타운의 교육국에 가서 학생의 법적 후견인(Legal Guardianship)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야 합 니다. 이 신청서를 가지고 타운이 속한 카운 티의 가정법원에서 법적 후견인 승인을 신청 하고 법정출두 날짜를 받은 후 해당일에 판 사 앞에 가서 이유를 설명하고 판사의 서명 을 받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진학을 희망하 는 공립학교에 이를 제출한 후 비로소 입학 을 위한 제반 서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국 영화 <악인전> 개봉
해병 전우회 교민 낚시대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2019 연합부흥회
덴버 중앙일보 창간기념 판소리 공연
6월7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극장
6월8일 오전 8시 그랜비 호수
6월6일~6월9일 강사 임현수 목사
6월15일 오후 7시
조직 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연쇄 살인마를 쫓는 범죄 액 션 영화 <악인전>이 6월7일부터 AMC 아 라파호 크로싱 극장에서 개봉한다. 상영관 정보 및 티켓 예매는 GangsterCopDevil. com에서, 영화 정보 소식은 facebook.com/ HitKmovie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용수)가 교민 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6월8일 토요일 오전 8시에 교민 낚시대회를 갖는다. 집합 장소는 Granby Lake 댐 보트 선착장 주차장이며, 참 가비는 20달러이다.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문 의는 303.257.8065로 하면 된다.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손창달)는 캐나다 토 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원로목사를 초청, 2019 년 연합부흥회를 6월6일~9일까지 한인기독 교회(담임목사 송병일)에서 갖는다. 교회 주 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269.9192로 하면 된다.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주)는 창간 기념으로 명창 오영지와 고수 엄윤숙(가야금)이 함께 하는 판소리 공연을 6월15일 오후 7시에 Hope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갖는다. 주소 는 5101 S Dayton, Greenwood Village, CO 80111이며,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골프대회
새문교회 여름성경학교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2019년 킴보 장학생 모집 안내
6월17일 오전 11시 The Club at Pradera
6월17일~6월21일
신청마감 7월1일
5월20일~7월8일 콜로라도 5명 선발
한인 리커협회(회장 윤진기)는 Miller-Coors 가 후원하는 골프대회를 6월17일 월요일 오전 11시 프라데라 골프장(The Club AT Pradera) 에서 갖는다. 접수는 6월11일까지 받는다. 행 사장 주소는 5225 Raintree Dr, Parker, CO 80134이며, 문의는 720.300.8657로 하면 된다.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가 오는 6월17일부 터 6월21일까지 5일동안 여름성경학교를 연다.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Kristie Yoo) 혹 은 303.520.1949(김은혜)로 하면 되고, 교회 주 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이다.
6월 5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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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한미장학재단이 7월1일까지 장학생을 모집 한다. 지원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 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진 학 예정자에 한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 kasf.org로, 문의는 720.606.3018(이도영) 또 는 303.755.1124(윤찬기)로 하면 된다.
6월 6일 (목)
6월 7일 (금)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 년도 장학생을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제32회 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 상으로 1인당 2,000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 은 2019년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이 다. 문의는 303.751.2567(덴버 중앙일보).
6월 8일 (토)
6월 9일 (일)
6월 10일 (월)
6월 11일 (화)
맑음
부분적으로 흐림
부분적으로 흐림
부분적으로 흐림
덴버 날씨 Denver
비 / 번개
흐림
비 / 번개
77。/53。
80。/56。
81。/57。
82。/52。
64。/50。
70。/51。
74。/53。
미국종합
2019년 6월 5일 수요일
6
2019년 6월 4일 종합
종합
화요일
2019년 6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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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평통 역할 커진다 평범한회사원이 회사원이 그린 ‘K 타운 역사’ 평범한 K타운 역사 사무처 개편 미주과 신설 북중남미 20개 협의회 총괄
15세 미키 백씨 나홀로 작업
이달말부터 19기 인선 시작
LA한인타운 명소간판 그려 추억이자 보금자리 기록하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수 석부의장 김덕룡이하 평통)가 SNS서 인종초월 공감대 인기 미주 지역을 총괄하는 미주과 를 신설한다 LA한인타운의 시간을 그려낸 평통 뉴욕협의회 양호 회장은 코리아타운 타임스(Kore 3일 (한국) 평통 사무처 조직개 atown Times) 프로젝트가 눈 편을 통해 미주과 신설을 추진 헝가리끈다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지 엿새째인 3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길을 하고 있다 향후 해외평통 협의 수습된 헝가리 SNS에는 합동 대응팀이 시신을 물밖으로 올리고 있다 AP 한인가운데 미키 한 백씨의 회는 미주과와 유라시아과로 한인타운의 허름한 건물과 낡은 나눠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간판 그림들로 가득하다 백씨 평통 사무처에 신설하는 미주 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과는 직원 약 7명으로 구성할 예 국의 8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 LA한인타운의 역사를 담은 그림 프로젝트 코리아타운 타임스의 작품들 8가와 버몬트 미주과는 몰 간판 윌셔와 웨스턴의 정이다 LA뉴욕샌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윌턴극장 6가와 베렌도 몰 간판 8가와 카탈리나에 있는 카탈리나 리커스토어(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 한인타운은 타임캡슐과도 같 프란시스코시카고애틀랜타 다 마치 과거 한국으로 시간여 사고지점 102km 떨어진 곳과 리 측이 낮 12시 20분에 시신으 오전 사고 지점에서 102km 떨어 등 미국 캐나다중남미 지역 약 행을 가는 느낌을 준다라고 말 건 간판 그림들이다 향했다 타운을 고국을 담당한다 그리워했던유럽 어 로 추정되는 물체를 침몰 백씨는 유람선 한인타운으로 20개 협의회를 진 하르타(harta) 지역에서 외관 백씨는 허블레아니 선미 밖에서 발견 했다 상가들의 이름이 빼곡히 우리 적힌 누비며 한식도 먹고 그간 필요했 나에게 한인타운은 제2 인근에서 발견했다면서 및 시절 아시아 지역 협의회는 유라시 상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 린 지난해 여름부터 그가 추진하 간판들은 타운을 잘 나타내는 상 던 물건들과 식재료를 사러 다니 의 고향이었다며 나처럼 또 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 대원 18명이 모두 현장에 투입돼 신 1구가 수습됐다 신속대응팀은 아과에서 관리한다 고 있는 코리아타운 타임스 프 징물이라며 폭동의 흔적 곤 그 시절 디즈니랜드 누군가에게 시절 추억이자 고가 일어난 지 엿새째인 3일(이 한 시간 동안429 작전을 준비했고 회장은옛미주지역은 해 이 했다며 시신이 5560세로 현지 주민 른 양호 로젝트는 한인타운의 담 도 남겨졌다 한인들의 한인타운에 갈래라고 묻 그림 하 현지시간) 한국인 역사가 실종자로 우리 요원들이그간 약 1시간 6분 노 동 에 외지역협의회 한인타운을 중 최대 규모다 이 갈래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 보금자리였던 긴 명물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고로 일궈낸 타운의 역사를 보여 는다면 한인타운이었다라고 당 으로 기록하고 싶었다고 프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수습됐다 안 수중에서 1명을 수습하는 데 명했다 신속대응팀은 시신 2구의 미주과 신설은 미주 지역이 평화 있다 총 25여 점의 작품에는 타 준다라고 설명했다 시를 회상했다 취지를 한국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성공했다고 말했다 통일을 위한설명했다 핵심 지역이 될 수 신원을 경찰이 계속 확인하고 있 젝트 운의 중심가 윌셔와 웨스턴의 윌 백씨는 1995년 가족과 미국으 지난 2013년 백씨는실종자 LA한인 그러면서 어린 시절 한인타운 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주헝가리 신속대응팀 소속 두 명의 잠수 으며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신 발견 소식은 가 있다는 턴 극장부터 타운 출신 한인 래 로 이민와 당시 한인 업소가 많 타운으로 본격 이주했다 그는 에 올 때마다 아버지가 꼭 한인 한국대사관 무관)은 이날 브리 요원은 이날 오후 4시 21분에 차 족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김덕룡 수석부의장 퍼 덤파운데드의 않았던 라스베이거스에 정착 그림 그리기를 좋아 챙기셨던 기억을 되살 핑에서 오후 5시얼굴이 27분에그려진 (침몰 지 례로 입수한 뒤 사고현장에서 60 자신을 이 멕시코시티에서 미주지역회 이날 그저 발견된 2구의 시신이 허 신문들을 카탈리나 리커스토어 등이 담겨 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프로젝트명을 주최했다 코리아타운 현장인) 현 작전지역에서 한국 했다 여 분간 수색활동을 벌였다 의 운영위원회를 김 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 소개 관광 려 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빠 했다 전공도 미술과는 무관한 타임스로 지었다고 덧붙였다 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우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수습된 객으로 확인될 경우 사망자는 총 수석부의장은 미국멕시코브 그중에서도 단연밝혔다 눈길을 끄는 와 이른침몰한 아침부터 차를 타고 LA 공부했다고 전했다 백씨는 첨엔 그저 취미로 시 리가 수습했다고 시신은 허블레아니호의 선 민족학을 한인사회도 방 9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는 17 라질아르헨티나 송 대령은 오전 잠수한 헝가 미 바깥에서 발견됐다 앞서 이날 명으로 줄어든다 문했다 그는 5월 29일 LA한인
실종 한국인 추정 시신 2구 수습
페창가 화재 2명 부상 “DACA 빨리카지노서 심리 못한다
DACA 빨리 심리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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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지 인근 지역인 랜초쿠카 몽가 코로나 리버사이드 인근 지난해 30여차례 집중 불안 주민들은 건물이나 시설물이 일 최근 들어 LA 동부인 인랜드 엠 부 흔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 파이어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들 해가 보고된 지난 내용은 AMCA는 5월아직 14일없는 퀘 최대업체 퀘스트서 1200만명 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불안감 것으로 확인됐다 스트에 해킹을 통해 1190만 명 카드소셜의료기록 등 유출 을 주민들은 최근 해당 지역 주고 있다 의일부 고객정보가 새어 나갔다고 보 연 방 지질조사국(USGS)에 1년 동안 30~40여 집중 세계에서 가장 큰 혈액 검사 회 에 고했는데 어떤 식으로차례 해킹을 당 따르면 2일 오후 7시쯤 리버사 된 점을 들어 소위 빅원(big 사인 퀘스트 다이그노스틱스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 이드 소재 환자 글렌 예고일 수도 있다며 불 (이하카운티 퀘스트)의 약 에이 1200 one)의 지 않았다 본 지역에서 31의 이 지진 감추지 못하고 있다8월 1 만 명의 정보가규모 유출됐다 같 안함을 유출된 정보는 지난해 이 발생했다 또 글렌 에이본의 하지만 USGS 측은 해당 지 은 사실은 퀘스트가 3일 관계 일부터 올 5월 31일 사이의 것 북쪽에서 25 폰태나의 서남쪽 진들이 빅원으로 이어질 수있 당국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이다퀘스트는 아직 누구의 에서 37의정보에는 지진이 감지된 가능성은 낮은 상태라고 분 유출된 환자의 것으 크레 는 어떤 정보가 유출된 것인지 제대 최인성 기자 로 나타났다 석했다 딧카드 번호를 비롯해 소셜번 로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호 의료기록 등이 포함돼 있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나 혈액검사 기록은 포함되지 않 퀘스트는 이 같은 사실을 확 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한 직후 즉각 AMCA의 서비 정보유출은 이 회사가 환자들 스를 중단한 상태다 에게 고지서를 발송하기 위해 사 한편 퀘스트가 환자 정보를 용하는 옵튬360이라는 회사의 해킹 당한 것은 지난 2016년 이 또 다른 하청업체인 아메리칸 후 두 번째로 당시 3만4000여 명 메디컬 컬렉션 에이전시(AM 의 정보를 해커가 빼 갔었다 CA)로부터 이뤄진 것 최진석 기자
주말 인랜드서 지진 잇따라
됐다 매체는 대법원이 속성처 리를 허용하지 않아 연방항소 덧붙였다 법원에서 결정됐던 프로그램 중 단리버사이드 위법판결을카운티 인정 소방국은 프로그램 화재 피해자 2명을 테미큘라 을 유지하도록 하게 됐다고 밸 해 리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명 모 석했다 두 지난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17일 버지니아주의 연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 방 제4순회항소법원은 DACA 인을 조사 중이다 프로그램 폐지 결정 이전 DHS 페창가 리조트카지노에 가한편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 서는 한인 엔터테인먼트사가 주 다는 이유로 위법(찬성2-반대 관하는 한국내렸다 가수 콘서트가 주기 1) 판결을 또 작년 11 적으로 열리고 있다 월 샌프란시스코 연방 제9순회 김형재 기자 항소법원에서도 유사한 이유로 만장일치(찬성 3) 위법판결이 내려졌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네 곳의 연방법원에서 DACA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 1월 말을 기준으로 한국 출신 DACA 프로그램 수 혜자는 총 6780명으로 전체 67 만9740명 중 약 1%를 차지한다 박다윤 기자
피검사기록까지 기록까지 샌다 피검사 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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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6월 5일 수요일
18 미국월드뉴스
2019년 6월 4일 화요일
영국간 간트럼프화웨이브렉시트 트럼프, 화웨이·브렉시트 발언 영국 발언주목 주목 버킹엄궁서 국빈 만찬 화웨이 불매 직접 설득 브렉시트 노딜 부추기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 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 원 방문을 시작으로 영국 국빈 방문에 돌입했다 이날 저녁 트 럼프 대통령은 버킹엄궁에서 열 리는 국빈 연회에 참석했고 오늘 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의 정상 회담이 이어진다 이번 미영 정상회담 주요 관 전 포인트로는 화웨이 브렉시 트 노르망디가 꼽히고 있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이슈는 화웨이 제재다 최근 몇 달간 트럼프 대통령과 메이 총리는 중 국 최대 통신 기업인 화웨이사의 장비 사용 문제를 놓고 대립해왔 는데 이번 정상 회담을 계기로 입장차를 좁혀보겠다는 것이 트 럼프 대통령의 속내다 메이 영국 총리는 최근 5G 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첫날인 3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런던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여왕과 건배를 하고 있다 [AP]
동통신망 구축과 관련해 화웨이 의 핵심장비는 금지하되 비핵심 장비는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미영 회담에 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게 화웨 이 불매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주요 화두는 브렉시트 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영국 선데이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 서 영국이 유럽연합(EU)과의 브렉시트 협상에서 공정한 합의 를 못 한다면 이른바 이혼합의 금으로 알려진 EU 분담금 약 390억 파운드(약 58조원)를 제공 하지 말고 그냥 떠나버려야 한다
길바닥 브리핑하는백악관 백악관 ‘길바닥 브리핑’하는 브리핑룸 닫은지 80여일 길에선 후속 질문 어려워 요즘 백악관 언론 브리핑룸은 먼지투성이에 거미줄이 쳐진 버려진 비디오 가게 같다 최근 백악관이 멀쩡한 브리핑 룸을 놔둔채 길바닥에서 브리핑 을 하고 있다며 워싱턴포스트가 2일 이 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워싱턴DC의 펜실베 이니아 애비뉴에서 대통령 집무 실까지 이어지는 백악관 북측 진 입로 아스팔트 도로에서 기자들 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등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듣는 일이 일상화됐다며 몇 달 동안 북쪽 진입로는 행정부 관리 들과의 인터뷰를 위한 비공식 무 대가 됐다고 전했다 또 신문은 북쪽 진입로는 기 자들이 샌더스 대변인이나 켈리 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과 같 은 관리에게 몇 마디를 듣기 위 해 그들을 붙잡을 수 있는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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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 5 월23일 백악관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AP]
한 장소라고 덧붙였다 샌더스 대변인이 브리핑룸에 마지막으 로 모습을 보인 것은 83일 전이 다 워싱턴포스트는 (언론 브 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지 않 은 기록적인 기간이라며 국방
부와 국무부는 거의 언론브리핑 을 포기했다고도 전했다 백악 관 출입 기자들이 샌더스 대변인 에게 비공식적으로 불만을 제기 하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이런 백악관의 브리핑은 언론 을 약화시키려는 전략이라고 신 문은 분석했다 길바닥에서 이 뤄지는 브리핑은 언제 어떤 주 제로 열리는지 정해져 있지 않고 이마저도 아주 짧게 진행돼 기자 들이 깊이 있는 질문을 하기 어 렵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송기자는 길바닥 브리핑은 기존 브리핑 보다 훨씬 짧고 마이크가 없기 때문에 시청자가 원하는 질문을 제대로 할 수도 없다며 백악 관 관계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답할 수 있다고 지 적했다 이에 일부 기자들은 정부의 목 표가 언론의 역할을 무시하는 것 이라면 효과적인 전략을 구사하 는 것이라고 자조했다
고 훈수를 뒀다 그런가 하면 노 딜 브렉시트까지 불사하겠다는 강경파 인사인 보리스 존슨 전 외 무장관을 영국의 차기 총리로 낙 점하는 듯한 발언으로 영국 정계 에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의 노딜을 부추기는 데는 브 렉시트 이후 영국과 전개할 무역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의 도가 깔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영국이 아무 준비 없이 EU를 탈 퇴할 경우 당장 대규모 식량난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데 바로 그 식량 수입 공백을 미국산 농식품 으로 채우겠다는 속셈이 깔려있 다는 것이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노르 망디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과 영국 을 주축으로 한 연합국이 당시 독일 점령지였던 프랑스 노르망 디에서 실시한 대규모 군사 작전 이다 이 작전으로 독일의 패망 이 확실시됐고 유럽은 파시즘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노르망디는 미영 동맹의 상징이자 자유주의 체 제의 승리라는 상징성을 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 방문 첫날 인 3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무명용사비에 헌화한 것도 노르 망디 상륙작전 75주년을 앞두고 12차 세계대전에서 전사한 군 인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번 노르망디 상륙작 전 기념식에서 진행될 트럼프 대 통령의 연설을 놓고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통상적으로 이런 기념 식에선 동맹국 간 통합과 희생정 신을 강조하는 게 일반적이지 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략적으 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르망디 상 륙작전 75주년 기념식 연설은 5 일 포츠머스 방문을 끝으로 영국 을 떠난 뒤 6일 프랑스 노르망디 홍지유 기자 에서 진행된다
중동평화안 이끄는쿠슈너 쿠슈너 중동평화안 이끄는 “팔레스타인 자치능력 팔레스타인 자치능력없다 없다 팔레스타인 문제의 해결책을 담 은 중동평화안 마련 작업을 주도 하는 재러드 쿠슈너(사진) 백악 관 선임보좌관이 2일 공개적으 로 팔레스타인의 자치능력에 의 문을 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쿠슈너 선임보좌관은 이날 다 큐멘터리 뉴스 악시오스 온 HBO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 엘 정부와 군의 개입 없이도 팔 레스타인의 자치가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 (자치에는) 높은 기준이 있다면서 시간이 지나 면 가능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답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팔레스타인 이 자결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세부사항은 중동평화 안을 공개할 때까지 남겨두겠 다고 덧붙였다 쿠슈너 선임보좌관의 인터뷰 발언에 대해 블룸버그는 팔레스 타인인들이 스스로 통치할 수 있
을지에 의문 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 석했고 로 이터통신도 팔레스타인 인들은 민족 자결권을 누릴 자격이 있지만 자 치 능력에 대해선 불확실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이자 유대인인 쿠슈너는 미국의 대 중동 정책을 이끄는 핵심 인 물이다 그는 지난 2년간 비밀리 에 팔레스타인 경제 지원과 이스 라엘에 대한 적대 행위 중단 등 을 골자로 하는 중동평화안을 주 도해왔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지도부와 일부 아랍 국가는 쿠슈너의 중동 평화안이 지나치게 이스라엘 편 향적이며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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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6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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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아이디’ 1시간내 발급… 비결은 도착시간·사전예약 DMV 대기부터 신청까지 체험 오전 7시30분 갈때마다 한산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보안이 강화된 신분증인 '리얼 아 이디'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 지역 차량등록국(DMV)에서는 콘서트장에서나 볼 수 있는 긴 줄 이 섰다. 민원 대기 시간만 3~4시 간. DMV 측은 뒤늦게 민원 창구 직원을 증원하고 컴퓨터 시스템 개선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다. 기 자는 지난 3일 DMV를 직접 방문 해 리얼 아이디 신청을 했다. 의외 로 '1시간' 만에 신청 접수를 끝냈 다. 비결은 골든 타임이었다. 3일 오전 7시 25분 콜(Cole) 애비 뉴와 워링(Waring) 애비뉴에 있는 할리우드 DMV에 도착했다. 건물 밖 대기자 수는 6명. 10분쯤 지나자 DMV 직원이 나와 민원인을 건물
안으로 안내했다. 접수실에는 먼 저 온 민원인 10여명이 있었다. 접수실로 가서 신청 쪽지를 받아 DMV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 받은 예약 번호를 적은 뒤 창구에 줄을 섰다. 방문 전 DMV 홈페이 지에서 전자 운전 면허 애플리케 이션(Electronic Driver License) 을 검색해 들어가 간단한 정보를 넣으면 예약 번호를 사전에 받을 수 있다. 현장 컴퓨터를 이용해 예 약 번호를 발급받을 수도 있는데
이때 시간이 지체된다. 창구에서는 소셜번호와 주소가 적힌 유틸리티 영수증 2장, 영주권 카드를 보여준다. 비영주권자는 비자와 입출국증명서(I-94)를 제 출한다. 유틸리티 영수증 주소가 현주소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 야 한다. 제출 서류의 인쇄 상태가 깔끔한지도 확인하면 좋다. 접수 창구에서 보여준 서류와 번 호표를 다시 받아 2차 접수창구인 ‘WINDOWS 0’으로 가서 똑같은
서류를 다시 제출했다. 이때 정식 예약 번호를 받는다. 본지가 받은 번호는 20번. 이때 시간이 오전 7시 45분이었다. 오전 8시 종이 치면 DMV 창구 직원이 자리에 앉는다. 본 업무가 시작한다. 10여개 창구에서 차례 차례 번호를 부른다. 번호 1번에서 10번까지는 1분 간격으로 빠르게 처리된다. 이후 조금씩 정체된다. 20번은 오전 8시 13분쯤 호명됐다. 방문 용건을 밝히고 시력 검사를 했다. 요금 36달러를 지불했다. 직 원은 서류를 확인한 뒤 신청자 서 명을 받아 리얼 아이디 임시 면허 서류를 발급했다. 실제 면허증은 3 주 안에 집으로 배달된다. 시계가 8시 25분을 가리켰다. 리얼 아이디 신청 시 접수증 ‘서 비스 형태(TYPE OF SERVICE)’ 란에 ‘운전면허(DL)’와 ‘신분증 (ID)’에 모두 동그라미 표시를 해 야 한다. 직원에게도 사용 목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실수할 경우 리얼 아이디를 신분증이나 운전면 허 단일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오전 8시 30분 DMV 건물 안과 밖 대기자는 30~40명쯤 됐다. LA 한인타운에 직장을 다니는 박정현 (가명·32)씨는 “신청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휴가를 내서 왔다” 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 휴가 를 취소하고 다시 회사에 나가려 고 한다”고 말했다. 지역 DMV마다 편차가 있다. 토 런스 지역에 사 는 한인 김 모씨는 “2월에 토런스 지역 DMV에 가서 리얼 아이디를 신청하러 갔는데 줄이 건물 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 었다”고 설명했다. 할리우드 DMV의 경우 본지가 지난달 31일에도 오전 7시 30분에 방문했다. 그때도 한산했다. ▶사전 예약: 홈페이지(dmv. ca.gov/portal/dmv/detail/forms/ dl/dl44)
INSIDE America 반려견 얼굴까지 새빨갛게 염색시킨 래퍼 논란
미국의 래퍼 밸리(Valee)가 자신의 반려 견의 몸을 붉은색으로 염색시킨 사진을 공개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피 플’ 등에 따르면 밸리는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붉은색으로 염색시킨 자신의 반 려견 치와와를 공개했다. 밸리는 “그는 갈 준비가 됐다라는 글 과 함께 아스팔트 위를 걷는 붉은색 치 와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강아지 가 불쌍하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건가 , “이것은 동물 학대다, “당신은 강아지 를 소유하면 안 된다라고 분노했다. 일부 팬들은 염색뿐 아니라 강아지를
아스팔트 위에 둔 것 또한 문제라고 지적 했다. 달궈진 아스팔트에 강아지를 두는 것 또한 동물 학대라는 것이다. 이같은 지적에 밸리는 “강아지 염색에 천연 염색약을 사용했다. 화학 성분이 전혀 없어 먹을 수도 있다며 “그리고 이 곳의 온도는 약 15도다. 전혀 덥지 않다 고 해명했다. 밸리는 팬들의 항의에도 3일 오후 현 재까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있 다. 밸리는 시카고 출신의 래퍼로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레이블 ‘굿뮤직’ 소속이다. 밸리는 지난 2018년 첫 앨범 ‘굿 잡, 유 파운드 미’ 를 발매하며 인기 를 얻었다. 홍수민 기자
‘90명 살해’ 암수살인마 여성 2명 살해 혐의 추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 중 한명 으로 기록된 사무엘 리틀(78)이 2명의 여 성을 납치 살해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쿠 야호가 카운티 검찰이 과거 클리블랜 드 출신의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리 틀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검찰 이 밝힌 사건은 지난 1984년과 1991년 클 리블랜드 지역에서 일어났다. 리틀은 지 난 1984년 21세 여성인 메리 조 페이튼과 1991년 로즈 에반스를 각각 살인했다. 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경악시킨 리틀 은 지난 2014년 3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 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후 드러났다. 지난해
5월 자신을 다른 교도소로 옮 겨줄 것을 조건으로 살해한 피 해자가 무려 90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것이다. 진술 에 따르면 리틀은 지난 1970년 부터 2005년 사이 LA, 휴스턴, 클리브랜드 등 미 전역을 돌아 다니면서 마약중독자나 매춘 여성 등 주로 신원을 파악하기 힘든 90명 이상을 살해했다. 이후 리틀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에 들어간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해 11월 이중 34건의 살인사건을 실제로 확 인했다. 문제는 자백한 나머지 사건은 모 두 미제로 남는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실제로 사건은 벌어졌으나 살해당했다 는 사실도 모르는 ‘암수살인’인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 2월 FBI는 리틀이 직접 살해했다고 주장한 피해자 초상화 16점 을 공개했으며 4월에도 11점을 추가로 공 개했다. 이 그림은 리틀이 독방에 앉아 자 신의 기억을 더듬어 직접 그린 것으로 전 해졌으며 피해자의 정보가 담겨있다.
8 미국·월드 뉴스
2019년 6월 5일 수요일
미국월드뉴스
2019년 6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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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중국역린 ‘역린’ 건드린 폼페이오 폼페이오 천안문 사태 30주년… 30주년 중국 인권유린 실태 작심 비판 신장 강제수용소도 언급 펜스도 관련 연설 준비 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3일 중 국 천안문 사태 30주년을 맞아 중국의 인권유린 실태 등을 성 토하며 인권 개선을 강력히 촉 구했다 3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감안 한다 하더라도 성명의 길이와 발언 수위로 볼 때 무역전쟁 등 으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중국에 대해 약한 고리인 인권문제를 매개로 압박에 나선 것이라는 관 측이다 마이크 폼페이오(사진) 국무장관 명의로 발표된 이날 성
명은 A4 1 장에 가까 운 분량으 로 지난해 보다 3배 이 상 길다 폼 페이오 장관은 천안문 사태 30주 년 하루 전인 이날 발표한 성명에 서 6월 4일을 맞아 중국 국민의 영웅적인 저항 운동을 기린다며 1989년 6월4일 중국 공산당 지 도부는 천안문 광장으로 탱크를 보내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만 연한 부패 종식을 요구하는 평화 적인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했 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베이징과 중국 전 역의 다른 도시들에 집결한 수십
만의 시위자들은 국가의 보다 나 은 미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지 독하게 고통받았으며 사망자 수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 후로 수 십년간 미국은 중국이 국제 시스 템으로 편입하면서 보다 개방적 이고 관대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희망했지만 이러한 희망은 내 동댕이쳐졌다면서 일당 체제 의 중국은 반대를 용인하지 않으 며 그 이익에 부합하기만 하면 언제든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 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2017년부터 중국 정부가 마구잡이로 잡아들여 최대 100 만 명을 강제수용소에 구금했다
는 소식이 언론 보도 및 국제기 구의 고발을 통해 알려진 신장 자치구 상황을 신종 인권유린 실태로 꼽기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역 사의 어두운 시기에 희생당한 많 은 이들에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사망자와 실종자에 대해 공개적 으로 규명할 것을 중국 정부에 촉구한다며 이러한 조치가 인 권과 근본적인 자유를 존중하겠 다는 공산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 권리와 자유를 행사하려다 붙잡힌 모든 이들의 석방을 중국 에 요구한다 임의적 구금을 중 단하고 종교적정치적 표현을 테러리즘으로 매도하는 정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 였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펜 스 부통령이 천안문 사태 30주 년 관련 연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3일 백악관 소식통 을 인용해 펜스 부통령의 연설이 6월 중순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보도하면서 연설 내용은 중국 지 도부의 인권과 종교 자유에 대한 탄압에 대한 비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전 방위로 확산되고 중국 정부가 결 사항전을 다짐하고 있는 상황에 서 폼페이오 장관과 펜스 부통령 이 중국의 역린을 대놓고 비판 하면서 양국 관계는 사생결단 싸 움으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가힘 힘실어준 실어준존슨 존슨 트럼프가 영국 영국보수당 보수당당대표 당대표유력 유력 영국 집권 보수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브렉시트 강경론자인 보리스 존슨(사진) 전 외무장관이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더타임스 에 따르면 이날 12명의 보수당 하원의원이 존슨 전 장관을 지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존슨 전 장관의 지 지 의원은 모두 35명으로 늘어나 경선 참가13명의 후보 중 가장 많았다 이는 26명의 지지 의원 을 확보한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 보다도 9명 많은 수준이다 존슨 전 장관은 이날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공식적으로 경선 캠페 인을 시작했다 그는 내가 당선 되면 합의 여부에 관계없이 오는
10월 31일 (유럽연합 에서) 빠져 나올 것이 라고 강조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존슨 전 장관에 대해 훌륭한 총리가 될 것이라고 말해 후임 총리 선출이 예고된 시점에 외교 결례에 내정 간섭이라는 논란을 낳았다 존슨 전 장관은 막말로 종종 구설에 오르며 영국의 도널드 트럼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지난해 6월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협상을 비판하면서 트 럼프 대통령이 협상했다면 오히 려 더 잘했을 것이라고 한 녹취 발언이 알려지기도 했다
자를 20유로(약 2만6000원)와 함 께 마켓 앞에 있던 50대 노숙자에 게 건넸다 고개를 꾸벅이며 돈과 과자를 받아든 노숙자는 치약 오 레오를 먹은 뒤 바로 이를 토해냈 다 런은 이 모든 과정을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하 지만 장난이 지나치다는 비난 여론 이 일었고 런은 치약 오레오 영 상을 내렸다 그는 다시 그 노숙자 를 찾아가 20유로를 건네고 팬들
을 향해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경찰에 따르면 런은 이후 피해자의 딸에게 300유로(약 40만원)를 제 시하면서 자신을 고소하지 말아 달 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법원은 런이 이 영상으 로 2000유로(약 265만원)가 넘 는 광고수익을 벌어들였으며 이 전에도 취약한 대상을 겨냥한 잔인한 행위가 담긴 영상을 올 려왔다면서 징역형을 선고했다
하원의원 35명 지지 선언
시카고는 교전지역 52명 총에 맞아 10명 사망 주말마다 총격전이 벌어지는 시카고에서 지난 주말에는 올해 최악의 총기 폭력사태가 발생해 52명이 총에 맞아 10명이 숨졌다 에디 존슨 시카고 경찰청장은 3일 기자회견 을 열고 메모리얼 연휴 주말에도 5명이 숨졌는데 희생자들은 대부분 갱조직의 타겟이 됐다며 갱단에 의한 보복전이 악순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밤 경찰이 여러 명이 총에 맞은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AP]
노숙자에 치약오레오’ 오레오준 유튜버에징역형 징역형 노숙자에‘치약 준 유튜버에 도 넘은 장난은 인격 모독 스페인 법원 15개월 선고 짓궂은 동영상을 올리던 한 유튜 버의 도 넘은 장난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원은 지 난달 31일(현지시간) 노숙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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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이 든 오레오 과자를 주고 골 탕먹이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 해 올린 중국계 유튜버 캉화 런에 게 징역 15개월형을 선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법원은 런의 행위가 노숙자의 인격을 모독했다며 피해자에게 2 만2300유로(약 3000만원)의 보
상금을 지급하고 향후 5년간 런의 유튜브를 비롯한 모든 소셜미디 어 계정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리셋(ReSet)이라는 활동 명으로 12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거느린 런은 오레오 과자 속 하얀 크림을 긁어내고 대 신 흰색 치약을 짜 넣은 뒤 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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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6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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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4일 화요일
중앙 칼럼
세월 노력’ 세월변해도 변해도기본은 기본은‘발품 발품 노력 뉴스 라운지
북한 오보 북한 동향은 미국서도 중요 뉴스 다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은 물론 지도부 동정까지도 비중있게 취급 된다 최근 북한이 하노이 북미회 담 결렬의 책임을 물어 실무 협상 팀을 숙청했다는 보도도 그랬다 하지만 한국발 이 기사는 사흘도 못 가 오보였음이 밝혀졌다 한국 언론은 또 한 번 체면을 구겼다 사실 북한에 대한 정보는 세계 가 다 깜깜이다 초정밀 위성으 로 개미 한 마리까지 들여다본다는 미국의 정보력을 빌린다 해도 북한 에서 벌어지는 인간살이 모든 것까 지 알 수는 없다 그러니 북한발 카더라 통신이 종종 흥밋거리 이 상의 뉴스가 된다 그렇다고 오보 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언론은 없다 모든 보도가 기본적 으로 사실에 의거해야 한다는 것은 미디어라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원 칙이기 때문이다 미디어란 전달자 중개자라는 뜻이다 이쪽(뉴스원 취재원) 이야기를 저쪽(독자나 시청자)으 로 옮기는 것이 미디어(매체)다 내용을 선택하고 해석하고 의 견을 덧붙일 수는 있지만 있지도 않은 일 확인되지도 않은 일을 사실인 양 전하는 것은 사기다 더 나쁜 것은 특정 의도를 가지 고 사실을 왜곡하거나 가감 변 조하는 일이다 목적이 불순하 고 의도가 과도하면 사실 확인 을 놓치거나 소홀히하기 쉽다 그것도 모자라 불명확한 소식 통을 인용해서라도 아니면 말 고식의 뉴스까지 만들어 낸다 이번 한국 언론의 북한 숙청 오보 소동이 더 씁쓸한 이유다 안 그래도 요즘은 유튜브를 통 한 뉴스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 나고 있다 입맛에 맞는 뉴스 듣 고 싶은 이야기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언중(言衆)일수 록 귀가 얇다 의도된 오보에 속아 무차별 퍼 나르고 증오와 혐 오의 말까지 덧붙인다 미디어가 뉴스 소비자의 구미에만 영합하 는 것도 문제지만 이래저래 갈등 조장에 앞장서는 것은 더 볼썽사 납다 미디어의 신뢰 회복 갈 길 이종호 논설실장 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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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LA생활 20년째로 접어들었다 2020년대의 첫해인 경자년(흰색 쥐띠 해)도 멀지 않았다 영어로 10년 단위를 일 컫는 데케이드(decade)를 한 직장에서 5번째로 맞게 될 전망이다 지천명 인생에 대한 상념이 없을 수 없다 오래전 서울 본사 앞 이화여고에서 치른 시험 현장은 험난한 언론계 생활을 예고하 는 증거로 각인돼 있다 여성 전용 화장 실로 몰려간 남자 수험생들이 가래침을 뱉고 꽁초를 내던지고 심지어 문을 발로 차는 매너 불감증을 목격하며 한 달 전 서 울올림픽 치른 나라 맞아?라고 생각했던 기억도 또렷하다 당시 상당히 놀랐을 그 학교 재학생이 지금 이곳 간부로 재직중인 것을 보면 사람 팔자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주요 일간지 가운데 역사가 가장 짧은 신 문사에 들어간 직후 원고지볼펜이 사라지 고 랩탑으로 기사를 치며 인터넷스마트폰 으로 취재하는 21세기까지 오게 됐다 그 렇지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일제시대 때부터 변하지 않는 원칙은 여전하다 기 계가 사람을 대신하는데 한계가 있듯 취재 의 기본 역시 비효율의 대명사인 발품 노 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이다 편안하고 효과적으로 각종 첨단시설에 의존하는 취재 왕도 기자 속성재배는
봉화식 전략콘텐츠 TF팀 부장
아예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지적하고 싶다 이를 입증하듯 학벌 좋고 글솜씨외국 어 실력까지 압도적이던 중앙정보부장(2 명)법무장관공보처 장관신문-방송사 사장 자제들 대다수가 현실세계를 접한 뒤 누구보다 빨리 사표를 내고 편안한(?) 회 사로 옮긴 뒤 돈도 많이 벌고 높은 자리로 올라갔다 해병대 출신까지 힘들다며 나가 는 것을 보노라면 신문사가 유별난 곳이란 말은 맞는 것 같다 최근 경쟁지 사회부장이 쓴 칼럼도 필자 생각과 거의 일치한다 독재시절 불의에 맞선 유명 언론인의 후손인 그는 몸시간 으로 때우는 무식한 교육은 이제 불필요하 다는 논리에 대해 경험상 결코 동의할 수 없고 복잡한 사회에 대한 노력과 이해 없 이 손바닥 기기에 의존하는 사람은 결코 기 자로 성공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때 국민의 눈과 귀를 대신했다던 언 론계 현재 위상은 어떤가 소명의식을 지
닌 선후배도 거의 사라진 채 신뢰를 잃고 기레기 소리를 듣는 처지가 됐다 무책 임한 1인 인터넷 매체가 난무하고 저마다 팩트 대신 선동형 보도가 줄 잇는다 기본적인 띄어쓰기맞춤법도 모르는 글쟁이들이 사람 목숨을 좌지우지하는 사안을 놓고 무책임한 필봉을 휘두르기에 이른 것이다 그런데 이 같은 주장과 현실이 비단 기 자 직종에 한정된 것일까 소명의식이 없 는 직장인 역시 영혼 없는 공무원 아바 타는 아닐까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하 지 않는가 편안한 것이 항상 안락한 것이 아니고 괴로운 것이 늘 고달픈 것이 아니 란 고집으로 지내다 보니 어느덧 세월이 흘 러 저절로 고참이 됐다 이력서 역시 중 앙일보 기자 달랑 한 줄로 아주 간단하다 그러나 미국서도 노구(?)를 이끈 채 현 장을 누비는 일은 개인적으로 행운이자 축 복이라고 자부한다 업적도 미흡하고 출세도 못한채 왜 변 신을 시도하지 않느냐는 책망성 질문을 들을 때마다 사실 할 말이 없다 그저 한 마디만 한다면 부족하지만 여전히 기사 를 원하는 독자 때문이라 말하고 싶다 인생은 100m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 톤 레이스란 생각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도 현재진행형이다
이 아침에
지난겨울은 겨울은 행복하였네 행복하였네 지난 자투리 털실을 정리하다 지난 겨울은 참으 로 행복했다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오 래전 난치병에 걸려 의지대로 살 수 없었 을 때 이야기다 찻잔마저도 들 수 없고 걷지도 못해 운 전대마저 놓을 수밖에 없었던 나를 지팡이 노릇까지 해주는 그이가 조앤 패브릭에 데리고 갔다 오랫동안 털실 뜨개질을 잊고 살았던 나는 필요할 만큼의 빛깔 고운 실타 래를 사 안고 나왔다 가슴에선 벌써 좋은 꽃향기 피어오르듯 솔솔 기쁨이 솟아났다 그랬다 그 옛날 어린 시절 난 털실이나 헝겊조각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했다 초등 학교 방과 후 단골 바느질 집에 들러 자투 리 헝겊조각을 얻어와 여러 가지 질감과 색 상의 예쁜 조각천을 요리조리 맞추며 미래 의 디자이너 꿈을 키웠다 지난 겨울엔 하늘을 내다 볼 겨를도 없 이 하루종일 벽난로 앞에 자리보전하고 누 워지냈다 이렇게 내 인생을 마감하는가 하는 두려움과 절망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1년 후 아직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않은 결과 조금은 좋아져 자리에
박유선 수필가
일어나 앉아 뜨개질을 하게 되었다 그럴 나이가 아닌 나를 찾아와 어서 털 고 벌떡 일어나게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 지 않은가? 하던 문병왔던 분들과 감사 의 마음이라도 나누고 싶어 한겨울을 꼬 박 벽난로 앞에 앉아서 뜨개질을 했다 뜨개질은 첫째 치매에 좋고 퇴행성 관 절 예방에도 좋다 또한 사랑까지 나눌 수 있으니 일석삼조가 아닌가 덧버선 40켤레를 떠서 나누고 먼곳에는 우편으로 부쳤다 친구들은 1년치 엔도르 핀을 받았다고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결 혼도 하지 않은 아이들의 언젠가 생길 아 기들을 생각하며 다시 작은 이불을 떴다 큰 병이 나고 얼마 동안 눈이 이중으로 보
이는 고통을 겪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 다 다른 색상과 모양으로 아기 이불 세 개 를 짜놓고 보니 이건 정말 작품이다 하나 하나 잘 포장해서 숨겨 놓았다가 언젠가 하 나씩 건네 주리라 끝으로 나를 위한 무릎 이불을 마무리하 기까지 꽤 긴 시간이 소요됐다 완성품을 보니 쓰기에도 아까울 만치 예쁘다 선배 작가님에게도 내 것 같은 것을 한 달가량 걸려서 떠드렸다 시애틀은 여름에도 필요 할 것이니까 그렇게 겨울 내내 뜨개질을 하며 왜 그리도 행복했던지 뜨개질이 나에게 주는 여유로운 시간 그건 다름 아닌 성찰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 이었다 어쩌면 받는 분들보다 나누는 나 자신이 더 행복하고 싶은 이기심 때문에 더 열심히 사랑의 덧버선과 이불들을 짰으리 라 하찮은 걸 받고도 요즈음 세상에 누가 남을 위해 이렇게 정성껏 손으로 짜 주는 사람이 있느냐고 하는 분을 만나면 기쁘 다 작은 것을 나눔에서 얻는 따스한 마음 의 행복과 평온함은 그 무엇보다 훨씬 더 값진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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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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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수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6월 4일 화요일
SUV가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 판매 SUV가 판매 증가 증가이끌어 이끌어
백악관 경제위원장 사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 위터로 케빈 해싯(57) 백악 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의 사임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 일 저녁 유럽 순방길에 오 르며 쓴 트윗에서 나와 행 정부를 위해 아주 잘 일해 준 케빈 해싯이 곧 떠날 것 이라며 후임자는 내가 미 국으로 돌아가자마자 지명 될 것이라 밝혔다 사임 이유나 구체적인 설명을 덧 붙이지는 않았다 해싯 위원장은 자신의 사 임이 무역 정책이나 백악관 내에서 논쟁이 벌어지는 사 안과는 관계가 없다며 CEA 위원장의 임기가 관 례상 2년이라고 말했다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국제유가는 3일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배럴당 05%(025달 러) 내린 5325달러에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 이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전 쟁 격화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이민을 이유 로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폭탄을 예고하면서 최 근 급락세를 보여왔다
인터넷 접속 일시 차질 구글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버들에 지난 2일 한때 장 애가 생겨 동부 지역에서 인기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 어의 접속이 일시적으로 중 단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글 은 문제가 발생한 몇시간 뒤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 해 동부에서 발생한 고도 의 네트워크 정체 현상에 대 처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엔지니어들이 정 상화를 위한 1단계 조치는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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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유율 확대를 이룰 것이라 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 (KMA)의 5월 판매량도 6만62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증가했다 효자 모델은 쏘 울로 8% 늘어난 1만713대를 기 록했고 텔루라이드도 126% 증가한 6273대로 인기를 재확인
했다 쏘울은 1~5월 누적 판매가 4 만6697대로 163% 늘었고 옵 티마와 리오는 각각 3만9379대 와 1만408대로 나란히 29%와 135% 증가했다 KMA의 1~5 월 누적 판매량은 올해 24만8043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6992 대보다 47% 늘었다
KMA의 빌 페퍼 판매담당 부 사장은 높은 소비자 만족도로 판매가 꾸준히 늘어 5월에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텔루라이드 돌풍과 함께 매력 적인 여름 프로모션으로 고객몰 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일본 메이커들은 희비 가 엇갈렸다 분기 실적만 내놓 는 GM 포드를 제외하고 피아 트크라이슬러(FCA)는 지난달 21% 판매가 늘었다 이밖에 도요타는 캠리 판매가 되살아나며 전반적으로 5월 판 매량이 32% 늘었고 닛산은 SUV와 트럭이 선전한 덕분에 01% 증가했으며 수바루도 SUV 포레스터가 두자릿수 증가 하며 전체적으로 64% 판매량 이 늘었다 반면 혼다는 세단 라인이 침체 에 빠지며 전반적으로 49% 판 매가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JD파워와 LMC 오토모 티브는 올해 전체 자동차 판매 가 1690만대를 기록해 지난해 에 비해 25% 감소할 것으로 전 류정일 기자 망했다
코스트코서 코스트코서42만불 42만불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반지 반지팔려 팔려
월가와 언론의 확인 요구에 코 스트코는 언급을 회피했지만 공 식 웹사이트에 올랐던 자료에 따 르면 코스트코는 라운드 형태인 1003캐럿의 크기 VS1 수준의 투명도 I 등급의 컬러인 다이아 몬드 반지를 판매했다 특히 플 래티넘 골드 반지에 6개의 갈퀴 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소위 티파니 스타일로 가격은 41만 999999달러였으며 오직 한개 만 제작됐다 할리우드의 유명 보석업체 이걸 다한 주얼리의 이걸 다한 대표는 티파니급의 뛰어난 다
이아몬드 링에 최상급인 플래티 넘을 사용했다며 특히 거의 백 색에 가까운 다이아몬드는 다른 곳에서 팔았다면 최소한 30%는 비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마켓워치가 티파니 고객센터를 통해 알아본 결과 동 일한 스펙의 10캐럿 반지면 100 만 달러 5캐럿도 25만7000달러 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스트코는 2017년 티파 니 세팅 티파니 스타일 등으로 무단 광고를 한 혐의로 티파니로 부터 소송을 당해 1900만 달러를 류정일 기자 배상한 바 있다
들은 그동안 투데이(Twoday) 배송 전략을 써온 아마존 에 맞서 비슷한 서비스로 맞불 전략을 썼다 이에 아마존은 지 난 4월 8억 달러를 투입해 배송 기간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발 표했고 이후 전국에 각각 100개 이상의 물류센터와 배송센터를 만들고 화물기 진용도 갖췄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 입장에서 는 연회비 119달러로 누릴 수 있
는 혜택이 늘어난 것이지만 노조 관련 단체들은 대기업들의 속도 경쟁으로 근로자들이 위험에 직 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의 최대 경쟁 상대인 월 마트도 약 2억1500만 달러를 투 입해 올해 안에 전국 75%의 지 역에서 다음날 배송을 선보일 것 이라고 지난달 밝힌 바 있어 배 송 경쟁은 날로 치열해질 전망이 류정일 기자 다
5월 신차 판매량 집계
현대 코나 42% 급증 기아 텔루라이드 인기 현대기아자동차가 SUV 돌풍 을 일으키며 판매 증가세를 이어 갔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HMA)은 5월 판매량이 6만 6121대로 지난해 5월에 비해 2% 늘어 10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다 고 3일 밝혔다 특히 SUV 판매가 돋보여 코 나 42% 싼타페 26% 투싼 20%의 증가율을 기록 이들 모 델들은 5월 판매로는 각각 신기 록을 달성했다 HMA는 올해 1~5월 누적 판 매량도 26만9126대로 지난해 같 은 기간의 26만4530대보다 1 7% 가량 늘었다 HMA의 존 쿡 판매 담당 디렉터는 현대차의 SUV 라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고 이달부터는 팰리세 이도 판매도 시작한다며 다양 한 SUV 라인업으로 판매 및 시
현대차가 코나싼타페 등 SUV 모델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10개월 연속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AP]
10캐럿 크기의 백색 시세 비해 30% 저렴 대형 할인체인점 코스트코가 최 근 40만 달러가 넘는 다이아몬드 반지(사진)를 판매한 것으로 확 인됐다 이런 사실은 지난주 코스트코 경영진과 월가의 투자은행 관계 자들이 함께 한콘퍼런스 콜에서 밝혀졌다 콘퍼런스 콜 과정에서 코스트
코의 리처드 갈란티 최고재무책 임자(CFO)는 지난 분기의 판 매 하이라이트는 40만 달러가 넘 는 멋진 다이아몬드 반지라고 공개했다
아마존 다음날 무료 배송 품목 확대 one-day free delivery
프라임 회원 대상 1000만 가지 이상 아마존이 자사 프라임 회원을 대 상으로 다음날 무료 배송 품목 숫자를 1000만 가지 이상으로 확 대했다
아마존은 프라임 회원이라면 최소 구매액의 제한 없이 책 미 용 유아용품부터 전자제품 주 방 및 애견용품까지 1000만 가지 이상의 품목을 주문한 다음날 배 송 받을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 혔다 최근 월마트 타겟 등 경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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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 11
2019년 6월 5일 수요일
미국국제
2019년 6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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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멕시코관세협상 관세협상 시작… 미멕시코 시작 타협 타협가능성 가능성주목 주목 통상외교장관 잇따라 회담 트럼프 결렬돼도 OK 공세 멕시코 미국은 우리 친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 민문제 해결을 위해 꺼내든 대 멕 시코 관세카드를 놓고 미국과 멕 시코가 장관급 대화를 시작됐다 그라시엘라 마르케스 멕시코 경제장관은 3일 워싱턴DC에서 윌버 로스 상무장관과 만났고 멕 시코 대표단을 이끄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장관은 이민 문 제 등을 놓고 5일 마이크 폼페이 오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수위를 높여가며 멕시코 때리기를 이 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이 타 협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관세 부과를 피하고 싶은 멕시 코가 이민자 유입을 차단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멕시코가 미국으로 유입되 는 중미 출신 이민자를 막지 않 는다면 오는 10일부터 멕시코에 서 들어오는 모든 상품에 5% 관 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를 겨냥한 트럼프 대통 령의 관세 위협은 미국 내에서도 반발을 불러왔지만 트럼프 대 통령은 연일 공세 수위를 높였 다 그는 2일 트위터에 멕시코 는 미국을 오남용해온 자 (abuser)라고 비난하며 취하 기만 했지 아무것도 주지 않았 다 수십년간 이런 식으로 계속 돼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시간 후 엔 멕시코가 국경 문제를 논의 하기 위해 대규모 대표단을 보 내려 한다 문제는 그들이 지난 25년 동안 논의를 해왔다는 것이다 우린 말이 아닌 행동을 원한다고 협상 전 기선제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유럽 방 문길에 오르기 전 백악관에서 기 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멕시코 와의 협상이 결렬돼도 미국으로 선 잃을 것이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마약과 인신매매를 포 함해 모두가 멕시코를 통해 넘어 온다 그걸 막을 것이라며 (협 상에서) 무엇이 이뤄질지 보자 타결되지 않는다면 우리가 뭘 할 지 알 것이다 (타결이 안 돼도) 난 정말 괜찮다고 말했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미국 정부가 10일부터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 방침을 밝힌 가운데 3일 양국의 장관급 회담이 시작됐다 미-멕시코 국경지역을 통과하는 화물트럭들 모습 [AP]
도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 서 대통령이 이 문제 해결과 관 련해 극도로 진지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이 단순히 말 뿐인 위협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으름장에 맞서는 멕시 코의 전략은 친절한 방어라고 AP통신은 표현했다 협상을 통 한 타결을 기대한다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 코 대통령은 미국을 향한 유화적
아마존구글 반독점 동시 조사 법무부FTC 동시 나서 페이스북도 부담 커져 정보기술(IT) 공룡 구글과 아마존이 나란히 반 독점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가 구글을 연방거래위 원회(FTC)가 아마존을 각각 조 사하는 방식이다 법무부와 FTC는 반독점 조사 권한을 공 유하고 있다 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 르면 법무부와 FTC는 구글과 아마존을 나눠서 반독점 조사를 진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양 대 규제 당국이 일종의 업무 분 장에 따라 진행하는 구도라는 점에서 한층 강화된 조사가 예상 된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 난달 31일 법무부가 구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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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점 위반 조사를 준비 중이라 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구글은 유럽연합(EU)에서도 수십억 달 러의 반독점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초대형 IT기업들의 시장 독점 에 대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규제 당국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 섰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민주당 대선주자인 엘리자베 스 워런 상원 의원은 올 초 최상 위 기술기업의 해체를 요구해 관
심을 받았으며 일부 의원은 FTC를 향해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IT기업의 반독점 위반 개 인정보 우려에 대응해 행동에 나 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아마존구글뿐만 아니라 최대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인 페이스 북에도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것 으로 보인다 CNBC 방송은 이번 WP WSJ 보도에 이름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페이스북에도 상당한 함의가 있는 움직임이라고 평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해 11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 서 이들 세 기업을 지목하면서 우리는 대단히 심각하게 살펴 보고 있다며 반독점에 관해서 는 살펴봐야만 할 것이지만 나 는 그들이 잘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인 메시지를 이어갔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일 멕시코 남부 타바스코주의 정유공장 기공식에서 멕시코 정부는 미국 정부의 친구이고 멕시코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친구로 남고 싶다 그 러나 무엇보다 우리는 미국 국민 의 친구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국민을 향해 그 무 엇도 누구도 우리의 아름답고
숭고한 우정을 깨는 걸 원치 않 는다고 호소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 의 식민지가 되고 싶진 않다며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을 거듭 강 조하기도 했다 멕시코는 또 양국 농무장관 회 동을 통해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가 미국 농가에 미칠 타격도 강조할 계획이다
보잉 737맥스 이번엔 부품 결함 항공당국 교체 명령 잇따른 추락 사고로 전 세계적으 로 운항이 금지된 보잉 737 맥스 (사진) 여객기에 부품 결함이 추 가로 발견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 항공청(FAA)은 2일 보잉 737 맥스(MAX) 여객기 및 보잉 737 NG 기종에 균열 우려가 있 는 부품이 발견돼 교체를 명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부품은 주날개 앞부 분의 리딩 엣지 슬랫 트랙으 로 여객기가 이착륙할 때 저속 에서도 쉽게 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날개 보조 장치다 해당 부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기체 추락까지는 아니더라도 비 행 중 악영향을 주는 등의 안전 우려가 있다고 FAA는 전했다 FAA는 보잉의 하청업체에서
제작한 해당 부품이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737 맥스 기종 179대 737 NG 기종 133대 등 총 312 대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했다 737 NG 기종은 737 맥스의 바로 앞 버전으로 보잉 737시리 즈의 3세대 라인이다 FAA는 열흘 내에 문제가 된 부품을 전부 교체하라고 보잉 측 에 요구할 계획이다 다만 부품 교체 전에도 운항은 지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결함은 지난 3월 3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티오피아 여객 기 추락 참사 이후 FAA와 보잉 이 공동으로 진행해온 조사 과정 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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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2019년 6월 5일 수요일
전작권 전환뒤 한미연합사, 한국군 대장이 총지휘한다 한·미 국방장관 회담서 합의 연합사령관, 합참의장 겸직 안해 연합사는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 전략자산은 미군에 의지 불가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이 한국 군으로 전환된 뒤 한미연합군 사 령관은 한국군 4성 장군(대장)이 맡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 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 은 3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한· 미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현재 연합사 사령관은 미군이 며, 한국군이 부사령관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미군 사령관이 한국군을 지휘한 다. 하지만 이날 양국 국방장관이 한국군 연합사령관 원칙을 재확 인함에 따라 향후 전작권을 전환 하면 제2의 한국전쟁이 발발할 때 한국군 사령관이 미군을 지휘하 게 된다. 이로서 군사주권을 되찾 는다는 평가가 나올 전망이다. 한·미는 당초 한국군 합동참모 의장이 연합사령관을 겸직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이 경우
합참의장의 업무 부담이 과도하 다는 지적에 따라 연합사령관 자 리를 따로 만들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이 다른 나라 군대의 지휘권 아래 놓인 경 우는 흔치 않다. 정한범 국방대 교 수는 “한국군이 군사적 위기상황 발생 시 주도권을 갖고 능동적으 로 연합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토 대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현재의 미군 사령관-한국군 부사령관의 연합사 구조는 6·25전쟁 이후 북한 의 도발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의 독자적 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 황에서 유지됐다. 그럼에도 한국군 사령관의 연 합사 지휘는 한·미의 전력 차이 때 문에 수직적 관계는 아닐 것이라 는 전망이 많다. 정부 소식통은 “사
령관과 부사령관의 자리가 바뀌었 지만 앞으로도 한·미의 대통령과 국방장관의 지침이 양국 합참을 통해 연합사로 내려가는 만큼 수 직적 지시라기보다는 상호 협의의 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핵우산 등 전략자산의 통제 문제 는 지금처럼 연합사와 별개로 미 국이 독자적으로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전작권이 전환 돼도 한국은 정보·감시·정찰(ISR) 이나 전략자산 등 군사적으로 미 국에 많은 것을 의지해야 한다”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은 그대로 유 지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현 정 부 임기 마지막 해인 2022년 전작 권 전환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미 국방장관은 또 연합사를 국방부 영내로 이전하기로 했던 계획을 바꿔 평택의 미군기지 캠 프 험프리스로 옮기기로 확정했 다. 앞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연합 사령관은 연합사를 캠프 험프리 스로 이동하겠다는 의사를 국방 부에 알렸다(중앙일보 5월 16일자 1면). 국방부 관계자는 “작전 효율 성, 임무 여건, 이전 시기·비용 등 을 양국이 따져본 결과 국방부 영 내보다 캠프 험프리스가 더 낫다 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캠프 험프리스의 건물을 개·보수 한 뒤 연합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이 연합사령관을 한국군 에 넘기겠다고 확약함에 따라 방 위비분담금 인상이 청구서로 따 라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 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는 “미국 입장에선 한국이 연합방위 체제를 주도하는 권한을 더 많이 갖게 되는 만큼 당연히 한국의 부 담도 더 늘어야 한다고 요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 와대에서 섀너핸 대행을 접견한 자리에서 “대화를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서는 한·미 동맹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에 섀너핸 대행은 “한·미 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믿음을 갖고 있으 며, 튼튼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 유 지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을 위한 외교 공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고민 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고 대 변인은 문 대통령과 섀너핸 대행 은 비핵화 목표 달성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때까지 대북제재가 유 지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 및 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한· 미 간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해 나 갈 것도 당부했다. 섀너핸 대행은 이날 국방장관 회담에선 “한·미 동맹의 최종 상 태는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라 며 “한·미 동맹은 국제사회와 협조 할 것이며, (북한 비핵화가) 최종 상태에 미치지 못한다면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 한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규칙 을 준수할 때까지 북한에 대한 제 재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이철재·위문희 기자
선체 창문에 낀 남성 시신 발견… 55㎞ 하류서도 1구 수습 헝가리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이 예상보 다 하루 늦은 6일(현지시간) 오후 에 시작될 전망이다. 인양 크레인 의 도착 시간이 현지 사정으로 지 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인 양 전까지 선체 주변에 대한 수중 작업과 수상 수색 작업을 통해 실 종자 시신을 최대한 서둘러 수습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인양이 시작되 면 시신 유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아직 많은 실종자 가족 이 시신이라도 찾아 귀국하고 싶 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헝가리군은 2구의 시신을 추가 수습했다. 55㎞ 떨어진 지점에서 50세 가량의 한국인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다른 1구
는 국방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 은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된다. 정 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 송 순근 육군 대령은 이날 “발견 시신 은 선체문 유리 사이에 껴있던 시 신이었다”며 “창문에 몸의 반이 끼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3일 한국인 남녀 시신 1구씩 2구를 수습했다. 60대 남성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132㎞ 떨어진 지점 인 다뉴브강 하류에서, 50대 여성 시신은 선체 주변에서 발견됐다. 4 일 오후를 기준으로 이번 사고의 한국인 생존자는 7명, 사망자는 11 명, 실종자는 15명이다. 정부는 헝 가리와 그 인근 국가인 루마니아 및 세르비아 등에도 협조를 요청 해 수색 범위는 사고 현장에서 500 ㎞ 지점까지로 확대됐다. 현지 대응팀은 계속해서 선내
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헝가리 측에서 열악한 여 건을 들며 허가를 하지 않아 선내 작업은 어려운 상황이다. 5일 표면 공기 공급식 잠수 장비 등 국내에 서 공수된 장비가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라 선체 주변 수색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뉴브강의 수위가 깊고 유속이 빠르며 물이 탁해 선체 주
변 수중 작업 위험도는 여전히 높 다. 세월호 수색 경험이 있는 황대 식 전 한국해양구조협회 구조본 부장은 “요원들은 자기 손가락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일 선체 주변에서 시신 수습을 했 던 국내 잠수 요원도 “세월호보다 유속이 빠르고 수중 시계가 확보 되지 않아 생애 가장 어려운 작전 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헝가리에 파견된 법무부 검찰 파견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3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 검찰 청 검사장을 만나 부주의한 운행 으로 한국인과 헝가리인 승객이 탑승한 유람선을 침몰시킨 “유리 C 선장의 보석 석방을 막아달라” 는 입장을 전달했다. 헝가리 법원 은 지난 1일 영장심사에서 과실치 사 혐의가 적용된 유리 선장을 구 속하며 보석금 1500만 포린트(약 6100만원)와 부다페스트 거주(감 시장치 부착)를 보석 조건으로 제 시했다.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 는 유리 선장은 변호인을 통해 보 석금을 마련해 둔 상태다. 법원이 기존 결정을 고수할 경우 유리 선 장은 석방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부다페스트= 박태인 기자
본국판 13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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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수요일 2019년 6월 4일 화요일
삼성전자, 화웨이 제재 동참한 AMD와 삼성전자, 화웨이 제재 동참한 AMD와반도체 반도체동맹 동맹 <미국 반도체 설계기업> <미국 반도체 설계기업>
5G 스마트폰 핵심 칩 GPU 기술 삼성, 로열티 주고 ‘설계자산’ 받아
비메모리 사업에 긍정 효과 기대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목표를 내건 삼성전자가 그래픽 처리장치(GPU) 분야에서 최적 의 파트너를 만났다. 미국의 반도 체 설계 기업 AMD가 바로 그 주 인공이다. AMD는 컴퓨터의 두뇌 인 중앙처리장치(CPU)에선 인텔 과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기 업이며, 컴퓨터 그래픽 처리를 관 장하는 GPU에선 엔비디아의 유 일한 경쟁 업체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AMD는 3일 차세 대 그래픽 프로세서 기술을 위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 라 스마트폰·PC 등 모바일 기기 에 들어가는 AMD의 최신 그래 픽 설계자산(IP)을 받고, AMD 는 삼성전자로부터 특허 공유(라 이선스) 비용과 각종 특허 사용 료(로열티)를 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AMD와의 라이 선스 체결을 통해 그래픽 기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스마트폰 을 포함한 모바일 시장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 혔다.
두 회사 간의 파트너십 체결 발표는 다소 미묘한 시점에 이뤄 졌다. AMD의 리사 수 사장이 최 근 대만 ‘컴퓨텍스 2019’ 전시회 에서 “화웨이에 설계 툴과 칩을 더는 제공하지 않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리사 수 사장은 “화웨 이는 멋진 컴퓨터를 만드는 고객 이지만 우리는 미국 기업이다. 미 국 정부의 거래 규제를 따른다” 고 밝혔다. 두 회사가 힘을 모으기로 한 GPU는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 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칩 이다. 고차원 그래픽을 구현하면
기업 3곳부품 중 1곳은 돈도 못번다 화웨이, 한국 12조원이자 구매 낼 국내 기업 속앓이
서도 전력 소모가 적어 발열량을 줄일 수 있는 GPU가 향후 5G 스 마트폰 시대에 필수적이기 때문 이다. 삼성 입장에선 이번 ‘동맹’이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사업뿐 아니라 스마트폰 완제품을 제조 하는 무선사업부에도 긍정적 효 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더 나은 성능을 지닌 GPU를 삼성 스마 트폰에 탑재할 수 있게 됐기 때 문이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갤럭시 S10만 하더라도 삼성전자가 자체 설계한 AP ‘엑시노스’가 탑재됐 지만, AP 내 GPU는 영국의 반도
체 기업 ARM의 ‘말리’ 칩을 썼 다. 최근 말리는 국내 IT 마니아 상당수에게 “애플·퀄컴의 GPU 대비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AMD가 반도체 설계만 전문 적으로 하는 ‘팹리스’ 업체라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향후 두 회사 간 파트너십이 진전될 경 우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AMD의 발주를 받아 7나노 이 하 미세공정 생산에 나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현재 AMD는 대 만 TSMC에 차세대 CPU 생산을 김영민 기자 맡기고 있다. bradkim@joongang.co.kr
JTBC, 올림픽 중계권 획득
<연간>
코어에 따르면 500대 대기업 중 “트럼프 트윗에 언급되면 사업 끝” 영업이익으로 한 입장이 그대로 녹아 이자도 못 있다. 내는 기 작년 영업이익 2013년 이후 최악 한국의 입장은 수출입 구조를 업은 지난해 62곳으로 1년 새 17 IT 업체들 미·중 사이 딜레마 영업적자 기업 19.6 → 22.1% 증가 곳이나 보면 한눈에 파악된다. 국내 통신 늘어났다. 한국전력공사 미국과 중국이 ‘관세 폭탄’과 ‘(화 와 업계가 화웨이로부터 전자·통신 … 주력산업 매출 급감 현대중공업 등 36곳은수입하는 영업손 웨이 등) 특정 기업과 거래필요” 중단’ “기업 투자의욕 키울 정책 등 난타전을 벌이면서 한국 정보 기술(IT) 업체들의 긴장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법무법인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쓴린의 이자구 태언 테크앤로 부문장(변호사)은 비용은 1635억원이었다. 같은 기 3일 “이번 다툼은 기술 패권을 간 벌어들인 돈(영업이익)은 282유 지하려는 미국의이자의 입장과,17% 미국의 억원에 불과했다. 수 견제를 부당한 처사로 여기며 준이다. 장사를 해 남긴 돈으로향 후 첨단못분야 이자도 갚는기술자립을 지경이다 좌우할 문제로 보는 중국의 입장이 부딪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8년 치는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기업경영분석(속보)’에 따르면그러 이 면서 “양측이 모두32.3%에 한국 IT 기업들 런 기업이 전체의 달했 에 편에중설 다.‘자기 기업 3곳 한것’을 곳이요구하지만 돈을 벌어 한국 기업으로서는 어떤 선택도 이자를 갚지 못하는(이자보상비 하기 어려운 난제”라고 말했다. 율 100% 미만)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수치는 2013년 통계트위터에 작성 이후우 리 한 적자를 번 언급 5년회사 만의이름이라도 최고치다. 영업 하면 그 전체 순간기업 사업은 끝이다. 미· 낸 곳도 중 22.1%였다. 중 무역전쟁과 관련해선 회사 이 전년도(19.6%)보다 상승했다. 름조차 언급하지 말아경고등이 달라.” 국 한국 경제에 또 다른 내 IT업체 한 고위 임원이 3일 털 켜졌다. 기업의 체력이 떨어지고 어놓은 이 같은 말에이익이 미국과줄어 중국 있다. 지난해 기업의 사이에 한국 IT업계의 난처 들면서 끼인 재무건전성에도 먹구름
덩치도 문제지만 더 걱정스러 국 경우지난해 반도체전생산 운 건마이크론의 수익성 악화다. 중 13%를 화웨이에 공급한다. 체량 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화웨이와의 거래 제한으로 이물 6.9%로 전년도(7.3%)보다 떨어졌 시장에 저가로 풀린다면 다.량이 1000원어치를 팔아 남긴 돈이 가 통신장비는 뜩이나 69원으로 가격이 내려가고 실을 기록했다.5G(이동통신) 등 무 73원에서 줄었다는있는 의 D 선과 유선을 합쳐 연간 비금융 5000억원 미다. 램 시장에서 가격 폭락이 올 가능 한은이 외부감사대상 을 넘지 못한다. 반면에 화웨이가 성이 높다. 화웨이 영리법인 기업 2만4539개를 대상 이 수치에도 거품이통신장비를 껴있을 수 사 한국에서 반도체와 용하고 있는사실상 이동통신업계도 으로 조사한수입하는 지난해 주요 기업의 디 있다. 지난해 한국 경제 사 스플레이뜯어보면 등 부품은 연간 떨어 12조원 를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5G 성적표를 체력이 이끌었던 반도체를 제외하면 어치가 넘는다. SK하이닉스는 무선망에서 화웨이더 장비를 진 이유를 엿볼 수 있다. 기업의 올 영업이익률 감소세는 가파를사용 1분기 매출(6조7700억원) 가운데 수중인 LG유플러스 측은 SK하 3일 “아직 몸집 성장세가 예년만 못한 데다 있어서다. 삼성전자와 절반에잘하지 가까운못했다. 47%(3조1600억원) 이닉스의 (화웨이지난해 부품) 배제 조치는전검토 장사도 영업이익이 를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올렸다. 전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산업 매출액 증 동 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기와 비교하면 10%포인트나 오른 25.2%에서 이통 3사는 최근34.4%로 통신 재난 가율은 4.2%였다. 전년도(9.9%) 지난해 큰 폭사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 으로 에 대비한 유선망 이원화 작업을 의 반 토막 수준으로 고꾸라졌 상승했다. 와대기업(9.5 충칭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화웨이 부품을 다. → 4.3%)보다 중소 운 진행하면서 이병태 KAIST 교수는 “국내주문 영하고 있고, 현지 자회사만 13개 외하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11.3 → 3.9%)의 감소세가 더 경제않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에 달한다. 구 변호사는 컸다. 제조업(9.8 → 4.5%)과 비제 에서 경영자가 기업“IT업계는 활동에 몰두물론 화웨이 제품의 판매량이 줄면 하고 사드 보복의 직격탄을 맞았던 조업(9.9 → 3.8%) 모두 매출액 증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 한국 부품업체의 반도체와 디스 정책을 동차·유통 등 사실상 가율이 큰 폭으로 쪼그라들었다. 보여줄업계 필요가 있다”고국내 플레이의 매출도 그만큼 모든 산업이 미·중 한국 경제를 이끄는 주력 빠진다. 업종 강조했다. 정부가 나서무역전쟁 ‘기업하기영향 미국이 통신장비를 쓰지 좋은 아래 있다”며 “국내줘야만 업체들이 의 부진이화웨이 두드러졌다. 수출 증가 환경’을 만들어 한 피 말 것을 종용한다고 선뜻 보지 않도록 정부와확보 업계가 세가 둔화하며 지난해해서 기업의 매 동 국해를 경제를 끌고 나갈 동력을 참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치밀한 대응 전략 출액 증가율은 사실상 ‘추락’ 수 할조용하면서도 수 있다는 것이다. 걱정은 또 있다. 반화웨이 전선 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준이다. 전자·영상·통신장비 업종 하현옥·염지현 기자 박태희 기자 이경우 글로벌 공급 체인에 근본적 의 2017년 19.9%에서 3.1%로 변 adonis55@joongang.co.kr 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다. 미 급락했다. 반도체와 무선통신기
이 끼기 시작한 것이다. CEO스 코어의 박주근 대표는 “이자보상 비율은 기업의 재무건전성 지표 로 이자 상환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기업의 경영 환경이 나빠졌 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CEO스
기,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 폭 감소 탓이다. 신규투자 감소 등으로 인 해 지난해 기타기계·장비 업종 매 출액 증가율은 마이너스(-2.0%) 로 돌아섰다. 전년도(18.6%)의 증 가세가 무색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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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개최되는 올림픽의 한국 중계권 을 획득했다.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 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4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박물관에서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26년 이날 중계권 조인식엔 토마스 부터 2032년까지 개최되는 여름· 바흐(독일) IOC 위원장과 홍정도 겨울 올림픽의 한국 중계권을 획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 득했다. JTBC는 4일 스위스 로 홍성완 JTBC PLUS 사장 등이 참 잔의 올림픽 박물관에서 국제올 석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중계 해 평창 겨울올림픽을 성공적으 권 계약을 했다. 이번 계약으로 로 치른 뒤 다수의 한국 미디어가 JTBC는 2026·2030 겨울올림픽과 올림픽 중계권에 큰 관심을 보였 2028·2032 여름올림픽은 물론 이 다. 그 가운데 혁신적인 방송 전략 중국, SLBM 추정 비행체 발사 한중국이 2일 새벽 보하이만에서 발사한 기간에 열리는 유스 올림픽의 을지난 제시한 JTBC와 손을 잡게 됐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반도 내 중계권을 확보했다.추정 지상비행체(네모 다”면서안). “올림픽의 가치에 대한2일 뚜 오전 2시30분부터 일대를렷한 항행열정과 금지 구역으로 설정해 선박 통행 파 이외 채널이정오까지 올림픽 보하이만 중계권을 의지를 보여준 JTBC 을갖게 제한했다. 통행 제한을 불과 3분 앞둔 2시27분에 갑작스럽게 이뤄진 된 건공고는 국내 방송 사상 JTBC 와 오전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랴오닝과 산둥에서 긴했다. 꼬리를홍정도 지닌 발광체가 공중을 날아가 가 처음이다. 중앙일보·JTBC 대 는 것을 목격했다는 주민들의기간엔 증언이 잇따랐다. [사진 “JTBC가 홍콩명보 홈페이지] JTBC는 여름올림픽 총 표이사 사장은 IOC의 200시간 이상, 겨울올림픽은 100 한국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기쁘 시간 이상 전국 단위 TV 채널을 게 생각한다. 올림픽 전 종목에 걸 통해 방송한다. 또 디지털과 소셜 쳐 균형 잡힌 중계방송을 하는 한 미디어 플랫폼 등을 활용해 전 국 편 우수한 올림픽 콘텐트를 개발 민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해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 계획이다.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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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19년 6월 5일 수요일
크게 웃었더니 소변이 찔끔… 복용 약 체크하셨나요? 한때 한국에서 아기들이 오줌을 누었을 때 삐삐 소리가 나는 일회용 기저귀가 화제가 된 적이 있 었다. 요실금 증세가 있는 할머니가 친구를 만나러 갈 때 손자의 일회용 기저귀를 하고 갔다. 즐 겁게 웃다가 갑자기 ‘삐~삐’ 소리가 나서 황당했다는 에피소드였다. 이동현 노인의학과 전문의 (굿사마리탄병원)는 “주로 65세 이후가 되면서 많이 나타나는 노인성 만성질환의 하나로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들로 인해 요실금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며 “미리 주치의에게 자신이 먹고 있 는 약들을 보여 조정하는 것도 예방책의 하나임을 지적하며 이동현 노인의학과 전문의가 원인 과 치료에 대해 쉽게 풀어 주었다.
나이 들면 방광·요도 약화 기침·재채기에도 소변 새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많아
노인성 요실금은 일반적인 요실금과 다른 병인가 “기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고 할 수 있다. 그러나 40~50대에 나타나는 요실금과 주로 65세가 넘으면서 생기는 노인성 요실금과 는 분명한 차이점들이 있다. 지금 노인성 만성질환으로 흔한 것 중 에 하나가 바로 노인성 요실금이기 도 하기 때문이다. 어떤 것을 노인성 요실금이라 하나 “일반적인 요실금과 지금 우 리가 말하고 있는 노인성 요실 금은 뚜렷이 기준되는 증세가 ‘나의 배뇨 의지와 무관하게 소 변이 새어 나오는 것’이다. 만일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보고 난 후에도 개운치 않은 느낌이 있 는데 요실(소변이 새어나옴)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것은 방광염
등의 다른 문제이지 요실금 증 세는 아니다. 얼마나 자주 요실이 되느냐 하는 것도 기준이 되나 “물론이다. 이것은 만성질환에 속한다. 따라서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올 때는 요실금을 의심하고 곧 의사를 방문할 것을 권한다. 환자 중에는 '요 며칠동안 소변이 자주 마렵고 또 많이 나오지도 않고 화 장실을 나와서도 시원하지 않아서 요실금 같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처럼 최근 단기간에 생긴 변화일 때에는 소변검사로 방광염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데 그 이유 는 방광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 그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이다. 왜 노인성 요실금이 생길까 “크게 세 가지 요인을 지적할 수 있다. 방광이 나이가 듦에 따 라 소변을 저장하는 능력이 약화 되고, 방광 근육의 수축능력이 저 하되고, 소변이 마지막으로 통과 하는 요도의 압력(요도압)이 약
해졌기 때문이다. 요도의 기능은 소변이 새는 것을 막아주는 것인 데 그 주변의 근육(예로 자궁, 전 립선, 대장 등)들이 약화되면 자 연히 요도의 압력이 내려가 느슨 해짐으로써 소변이 새어 배출된 다.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여성들 에게 많은 이유라 하겠다. 노인성 요실금의 주원인은 쉽게 설명하 자면 노화로 인해서 방광과 요도 의 구조적인 변화 내지는 약화 때 문이다. 요실금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나 “네 가지 형태가 있다. 스트레 스성 요실금, 충동성(urge) 요 실금, 복합성 요실금과 과류성 (overflow) 요실금이다. 스트레스 성은 기침, 재채기나 큰 웃음처럼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즉 복압상승 이 있을 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 이 그대로 방광에서 요도를 거쳐 소변이 새는 걸 말한다. 이것은 방 광이나 요도 자체의 문제이기보다 는 그 주변의 장기 근육의 변화에 의해 나타난다. 방광과 요도 뒤쪽 에 여성의 경우 자궁이 있고 자궁 뒤에 대장과 직장이 있는데 앞서 말한대로 자궁제거 수술 등을 했 을 경우 자연히 여백이 생겨서 요 도를 적절히 눌러줌으로써 소변이 새는 걸 막아주는 기능이 떨어지 게 된다. 또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낮아 지면 요도압도 동반 하락을 가져 온다. 대체로 노인성 요실금이 남 성보다 여성에게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남성의 경우는 요도 주변의 전립선이 요도압을 유지시켜줘야 하는데 전립선 제거수술을 할 경 우 그만큼 압력이 줄어들어 요도
가 느슨해짐으로써 소변이 새게 된다. 충동성은 말 그대로 어떤 자극 으로 갑자기 배뇨 충동이 생기면 서 참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 배출 이 되는 증세이다. 물소리를 듣거 나 '화장실 가야되는 것 아니야? ' 하는 생각만으로, 아직 방광이 다 차지도 않았는데 방광근육이 심 하게 움직여 그대로 요실 증세로 이어진다. 과민성방광증상의 하나 라 하겠다. 복합성은 위의 두 가지 모두 함 께 나타나는 걸 말한다. 과류성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많은데 전 립선 비대 혹은 전립선 종양이 원 인일 경우가 많다. 방광이 너무 많 이 수축되거나 반대로 수축이 잘 되지 않을 때 소변이 아래로 흘러 요실이 나타나거나 반대로 소변 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위로 거슬러 올라가 콩팥으로 갈 때에 는 급성신부전증으로 발전 될 수 있다. 이럴 경우는 병원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인성 요실금 중에 서 가장 안 좋은 형태라 하겠다. 전 립선 외에 당뇨, 파킨슨병, 만성 알 코올 중독일 경우에도 과류성 요 실금의 발병 위험이 높다 하겠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스트레스성은 따로 약물치료는 없 다. 복압을 높이는 기침이나 재채 기를 일으키는 만성기침이나 비염 을 치료함으로써 유발원인을 제 거하는 방법이 있다. 이같은 문제 가 없을 때에는 요즘 많이 알려진 항문주변의 근육(회음부 근육)을 의식하면서 반복적으로 조여주는
케겔 (kegel)운동을 적극 권하고 싶다. 요실의 횟수가 현저히 줄어 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충동성의 치료는 방광진정제를 복용함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방광근육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 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증세임으로 반대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 이다. 복합성은 위의 두 가지 방법 을 다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과류성은 스트레 스성처럼 그 원인이 되는 건강 문제 즉 전립선 비대 혹은 전립 선 종양, 파킨슨병, 당뇨, 만성 알코올 중독 등을 조정하는 것 이 치료의 하나라 하겠다. 과류 성 요실금은 심할 경우에는 병원 에 입원하여 요도에 가는 관을 주입시켜 밖으로 소변을 뽑아내 는 등의 비뇨기과적인 전문 치 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장 복 잡하다 하겠다 노인성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없나 “나이들면 자연히 복용하는 약 들이 많아지게 마련인데 이 중에 는 나중에 노인성 요실금을 일으 키는 성분들이 포함될 수 있다. 지 금 먹고 있는 약들을 모두 주치의 에게 가져와서 미리미리 살펴볼 것을 권한다. 또 운동을 열심히 한다. 운동 은 방광근육을 포함해 모든 근 육을 강화시켜 준다. 동시에 카 페인이나 알코올은 되도록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 다. 3개월 동안 거의 매일 소변이 새어나올 때는 즉시 의사를 찾 는 것 또한 중요한 예방책이라 하겠다.
2019년 6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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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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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수요일
도시로, 산으로, 사막으로… 닿지 않는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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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수요일
제철 만난 만난 6월의 6월의 베리… 베리… 맛도 맛도 영양도 영양도 최고 최고 제철
키위도 베리, 처음 이름을 ‘차이니스 구즈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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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수요일
김소영 원장 / LA 게이트웨이 아카데미
점수별로 다른 대입시험 준비
최소 1450점 받아야 UC 지원 유리해 점수별로 다른 대입시험 준비… 독해력 낮다면 시험 준비에 올인 섹션별 다른 공부시간 배정 필요
곧 여름방학이다. 지난주 AP 시험이 마무리 되면서 각 학교들도 학기말 시험기간에 돌 입했다. 이제 여름방학 준비에 관심을 둬야 할 시기다. 참으로 지난 오랜 세월간 고등학 생들의 여름방학은 으레 SAT를 공부하는 기간으로 인식되어 왔던 게 사실이다. 물론 SAT 시험점수가 중요한 것도 맞고, 방학 때가 아니면 일부러 시간 내서 SAT 나 ACT 공부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 러나 새로 바뀐 SAT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 아서 한 여름방학 바짝 머리끈을 두르고 매 달린다고 쉽게 점수가 오를 만한 시험은 아 니다. 그러나 이 말은 학생의 기본 실력이 우수할 경우에는 8주간이나 되는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조금만 시간을 들여도 웬만큼의 점수는 기대할 수 있는 시험이라 는 의미이기도 하다. 어찌 보면 ACT 시험과 비슷한 유형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해하 는 것이 빠를 것이다. 따라서 올 여름방학에 는 학생의 평상시 학습능력에 따라 SAT 시 험 준비도 달라져야 한다.일단은 여름방학 이 시작되기에 앞서서 자녀의 SAT 예상 점 수가 (지금 현재) 몇 점이 되는지 알아야 한 다. 가까운 학원을 찾으면 얼마든지 모의시 험을 볼 수 있으니 자녀가 방학 전에 연습시 험을 보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1600점 만점에 1450점이 넘는 경우: 사실 2019년 6월 3일 월요일 이런 점수대에 있는 학생들은 8주를 시험 준 비에 쏟아부을 필요는 전혀 없다. 가장 효율
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시험을 되도 록 많이 봄으로써 비슷한 시험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간혹 주어진 시간 내 에 섹션 별로 한두 문제 풀지 못하는 학생들 이 있는데 이 역시 많은 연습시험을 통해 시 간 내 모든 문제를 충분히 푸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쉬운 문제를 틀리는 실 수를 반복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실수를 줄 이도록 훈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실수는 많은 경우 시간에 쫓기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역시 반복적인 연습시험으 로 해결될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2주 정도 단기반을 통해 시험과 리뷰, 시험과 리뷰를 매일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1600점 만점을 목표로 할 수 있다. ▶1200점 미만인 경우: 예전 시험은 사실 8 학년이나 9학년이 응시해도 좋은 시험이었 다. 어휘(vocabulary)를 저학년부터 공부했 거나, 수학실력이 또래의 학생들보다 높다 면 예전 시험 2400점 만점에 1800점 이상도 노려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시험이 바뀌면서 는 가능한 9학년생들은 너무 급하게 시험에
응시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이는 독해능력이 많이 요구되는 영어섹 션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수학에서도 9 학년을 마친 학생들은 아직 준비가 덜 되었 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SAT 수 학 섹션은 고교 수학 과정 가운데 Algebra I, Algebra II, Geometry 그리고 약간의 Trigonometry를 습득한 경우에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됐다. 9학년 가운데 이를 모두 습득한 학생들은 매우 일부에 불과하 고, 10학년 중에서도 Algebra II 만 마친 경 우에는 SAT 수학에서 만점에 가까운 고득 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간혹 10학년 학생들 중에 Algebra II honor를 선택하는 경우에는 교사들에 따 라 약간의 Trigonometry도 커버하는 경우 가 있는데 좀 더 확실히 준비된 정도를 알기 위해서는 연습시험을 보는 것이 좋다. 11학 년이 됐는데도 연습시험에서 1200점 미만이 나오는 경우는 (특히 학교 성적은 좋은데도 불구하고) SAT가 요구하는 독해능력이 아 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런 학생들은 SAT 준비 때문만이 아니 더라도 (대학에서는 더 높은 독해능력을 요 구하기 때문에) 이번 여름은 봉사활동이나 캠프 등 다른 여타 활동은 접어두고 SAT 공 부에 올인하는 것이 맞다. 대학에서는 지원 서에 아무리 화려한 과외활동이 나열되어 있더라도 SAT 영어점수가 기대 이하인 경 우에는 합격생으로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1200~1450점 사이인 경우: SAT 시험은 AP 시험에 비해 단연 난이도가 낮은 시험이 다. 따라서 전국 상위 50위권에 해당하는 대 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UC 계열을 포함 해) 적어도 1450점 이상의 점수는 반드시 받 아야 한다. 학교 GPA는 4.0을 넘지만 SAT나 ACT 점 수는 잘 나오지 않는 경우, 혹은 영어 점수 는 높지만 수학이 낮은 경우, 반대로 수학은 높지만 영어점수가 형편없는 경우에 따라 시험에 응시하는 시기나 시험을 준비하는 요령이 다르게 처방될 수밖에 없다. 영어가 약하면 영어공부에 더 치중하고, 반대로 수 학점수가 안 나오면 수학공부에 배정하는 시간이 더 많아야 한다. 너무 큰 그룹으로 수업을 받을 경우 이런 선택적인 수업이 가 능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자기와 비슷한 상황의 학생들과 소그룹으로 공부하는 것 이 시간도, 돈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개정 SAT에서는 특히 50분이나 되는 긴 에세이 시간이 주어진다. SAT 점수는 어느 정도 나오지만 에세이 점수가 잘 나오지 않 는 경우에는 에세이 준비만으로 많은 시간 교육 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학시간을 조절하는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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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이용한 온라인 수업 여름방학동안 특별한 캠프를 듣지 않는다면 부족 한 학점을 보충하거나 좋아하는 과목을 추가해 듣 는 온라인 수업을 들어보자. 학점을 받지 않더라도 대입 에세이에 온라인 수업을 이용한 독학 과정을 소개할 수도 있다. 게다가 대학 교수들이 가르치는 수업일 경우 강의 내용이 수준이 높아 전공이나 진 로를 결정하는데 플러스가시작해 되기도 한다. 강의 최소 4주부터
기간 내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수업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미리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게 좋다. 수업을 등록하면 매주 강의 영상이 나오 고 중간 중간에 퀴즈 문제와 과제를 통해 이해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질문을 나누고 수업 내용을 토론할 수 있는 포럼 페이지도 있다. 코세라 수업을 듣기만 할 경우 무료이지만 수료 증을 받으려면 50~150달러의 수강료를 내야 한다. 수료증은 강의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쳐야 받을 수 있다.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8시간마다 재도전 이 가능하다. 또 재정 보조가 필요한 학생은 수업 등록시 재정 보조를 신청할 수 있는데 결과를 알기 까지 약 15일 정도 걸린다.
업은 16주 과정도 있다. 수업료는 600달러. AP 수업도 제공한다. 과목은 컴퓨터학, 생물학, 영어 등 다양해 학교에서 제공하지 않는 과목을 신 청해 들어보는 것도 좋다.
움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궁극적으로 과목별 주요 개념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학점이나 호기심 채울 과목 들으면 유리해
▶Coursera(코세라): www.coursera.org 학점 받으려면 수수료 내야 프린스턴, 예일, 브라운 등 우수 명문대에서 대 학에서 제공하는 수업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웹사 여름방학동안 특별한 캠프를 이트다.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배울듣 수 없는 주제들 지 않는다면 보충 컴퓨터 프 을 가르치는부족한 수업들이학점을 많다. 비즈니스와 로그래밍 관련 수업이 많지만추가해 음악이나 철학 등 인 하거나 좋아하는 과목을 문학 관련 수업도 있으며, 연세대에서 듣는 온라인 수업을 들어보자 가르치는 기 초 한국어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반면 일부 고급 과 학점을 받지 않더라도 대입 에세 정의 이공계 수업들은 기초 수업을 들었다는 증명 이에 온라인 수업을 이용한 독학 을 해야 한다. 각 수업은 보통 4주에서 6주 정도 걸 과정을 소개할 수도 있다 게다 리고 길게는 일반 대학의 수업처럼 10주까지 걸리 가 대학 교수들이 가르치는 수업 있기 때문에 기도 한다. 시작일과 종강일이 정해져
▶EdX(에드엑스): www.edx.org 코세라와 비슷하게 구성돼 있고 수료증 비용이 나 수업 기간도 비슷하지만 대학 학점을 받을 수 있 는 수업이 좀 더 많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수업은 2600여 개가 넘을 정도다. 학점을 받는 강의는 수 업 분량이 많은 편으로, 주로 8주 과정인데 일부 수
▶MIT Open Courseware(오픈 코스웨어): https://ocw.mit.edu/index.htm MIT 대학에서 제공되는 거의 모든 수업 자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매주 과정을 요약한 안내문부 터 숙제, 시험, 답안지 등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세라나 에드엑스와는 달리 모 든 수업을 대학 정규 과정과 동일하며 인정한다. 단 점은 MIT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져 대 부분의 수업은 비디오 강의 대신 교수의 강의 노트 를 참고하기에 이해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다.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은 사실 AP 생물학, 화학, 물리, 미적분을 위한 자료들 이다. 주제별로 관련 MIT 수업의 강의 영상과 문제 들만 따로 정리가 되어 있다. AP 커리큘럼이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만큼은 도
▶Khan Academy(칸 아카데미): www.khanacademy.org
학생들에게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웹사이트로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짧은 강의 동영상들을 제공한다. 될만한 자료들은 사실 AP 생물 수학과 과학 자료가 가장 많은데 수학은 유치원 학 화학 물리 미적분을 위한 과정에서부터 AP 미적분 내용까지 있고 그 다음 자료들이다 주제별로 관련 과정까지 가르치기 때문에 AP 미적분까지 마친 학 MIT 수업의 강의 영상과 문제 생에게도 독학 자료로 많은 도움이 된다. 과학 역시 생물학, 화학,정리가 그리고 물리학이 일반 들만 따로 되어 있다 수업과 AP수업으로 나눠 제공되고 대학 과정인 유 때 AP 커리큘럼이 바뀌었기 기화학도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SAT 공부를 문에 예전만큼은 도움을 기대하 위한 프로그램도 있고 세계사나 미국사 등의 인문 기는 어렵겠지만 궁극적으로 과 계열 자료도 제공된다. 10분에서 15분 상당의 비디 목별 주요 개념은 변하지 않는다 오는 문제풀이를 통한 개념 설명이 제공되고 다양 는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도 한 색상과 그림으로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유 움이 될 것이다 도한다.
일 경우 강의 내용이 수준이 높 아 전공이나 진로를 결정하는데 플러스가 되기도 한다 Coursera(코 세 라 ): wwwcourseraorg 프린스턴 예일 브라운 등 우 수 명문대에서 대학에서 제공하 는 수업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웹 사이트다 일반 고등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주제들을 가르치는 수업들이 많다 비즈니스와 컴 퓨터 프로그래밍 관련 수업이 많 지만 음악이나 철학 등 인문학 관련 수업도 있으며 연세대에 서 가르치는 기초 한국어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반면 일부 고급 과 정의 이공계 수업들은 기초 수업 을 들었다는 증명을 해야 한다 각 수업은 보통 4주에서 6주 정도 걸리고 길게는 일반 대학 의 수업처럼 10주까지 걸리기 도 한다 시작일과 종강일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간 내에 등록을 하지 않으면 수업을 듣
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 어 미리 웹사이트에서 확인하 는 게 좋다 수업을 등록하면 매주 강의 영상이 나오고 중간 중간에 퀴즈 문제와 과제를 통해 이해력을 다 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이 질문을 나누고 수업 내용을 토론 할 수 있는 포럼 페이지도 있다 코세라 수업을 듣기만 할 경우 무료이지만 수료증을 받으려면 50~150달러의 수강료를 내야 한 다 수료증은 강의를 우수한 성 적으로 마쳐야 받을 수 있다 시 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8시간마 다 재도전이 가능하다 또 재정 보조가 필요한 학생은 수업 등록 시 재정 보조를 신청할 수 있는
데 결과를 알기까지 약 15일 정 도 걸린다 EdX(에드엑스): www edxorg 코세라와 비슷하게 구성돼 있 고 수료증 비용이나 수업 기간도 비슷하지만 대학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이 좀 더 많다 이곳에 서 제공하는 수업은 2600여 개 가 넘을 정도다 학점을 받는 강의는 수업 분량이 많은 편으 로 주로 8주 과정인데 일부 수 업은 16주 과정도 있다 수업료 는 600달러 AP 수업도 제공한다 과목은 컴퓨터학 생물학 영어 등 다양 해 학교에서 제공하지 않는 과목
Khan Academy(칸 아카 데미): wwwkhanacademy org 학생들에게 가장 최적화되어 있는 웹사이트로 짧은 강의 동영 상들을 제공한다 수학과 과학 자료가 가장 많은 데 수학은 유치원 과정에서부터 AP 미적분 내용까지 있고 그 다 음 과정까지 가르치기 때문에 AP 미적분까지 마친 학생에게도 독 학 자료로 많은 도움이 된다 과학 역시 생물학 화학 그리 고 물리학이 일반수업과 AP수업 으로 나눠 제공되고 대학 과정인 유기화학도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SAT 공부를 위한 프로그 램도 있고 세계사나 미국사 등의 인문계열 자료도 제공된다 10분에서 15분 상당의 비디오 는 문제풀이를 통한 개념 설명이 제공되고 다양한 색상과 그림으 로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유 징연화 기자 도한다
을 신청해 들어보는 것도 좋다 MIT Open Courseware (오픈 코스웨어): https:// ocwmitedu/indexhtm MIT 대학에서 제공되는 거의 모든 수업 자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매주 과정을 요약한 안내 문부터 숙제 시험 답안지 등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세라나 에드 엑스와는 달리 모든 수업을 대학 정규 과정과 동일하며 인정한 다 단점은 MIT에 재학 중인 학 생들을 위해 만들어져 대부분의 수업은 비디오 강의 대신 교수의 강의 노트를 참고하기에 이해하 는데 다소 한계가 있다
점수별로 다른 대입시험 준비
김 원장의 케이스 스터디
최소 1450점 받아야 UC 지원 유리해 독해력 낮다면 시험 준비에 올인 섹션별 다른 공부시간 배정 필요
곧 여름방학이다 지난주 AP
bra I Algebra II Geometry 그리고 약간의 Trigonometry를 습득한 경 우에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 제됐다 9학년 가운데 이를 모 두 습득한 학생들은 매우 일부
다 따라서 전국 상위 50위권 에 해당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UC 계열을 포함해) 적어도 1450점 이상의 점수는 반드시 받아야 한다 학교 GPA는 40을 넘지만
20 스포츠
2019년 6월 5일 수요일
Tuesday, June 4, 2019 C
축구·야구… 세계 최고 최고 팀을 팀을 양 축구야구 세계 양 손에 손에 월드시리즈와 챔스리그 제패
5월의 오늘 출격 [U-20투수류현진 월드컵]‘오세훈 결승포’
BOS 레드삭스 리버풀 구단주 가주 출신 사업가 존 헨리
정정용호,숙적일본 잡고 8강행 를 출루시켜줬을 뿐이다 완봉
애리조나전 원정 선발 등판 흔한 고정관념이 있다 구단주 라는 명함에 대해서다 보통은 부자가 떠오른다 엄 청난 재력가가 취미삼아 스포츠 팀을 인수해 자기만족하는 모습 이 오버랩된다 조금 상위의 이미지를 보탠다 면 비즈니스적인 것이다 구단 을 투자 대상으로 보는 시각이 다 역사적으로 명문 스포츠 구 단은 가치가 하락한 예가 드물 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장 안 정적인 투자처 중 하나로 꼽힌 다 이런 이유로 유태인과 러시 아의 거대 자본이 유입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게 전부가 아니다 구단주의 실력에 따라 팀이 혁 신적으로 바뀌는 일도 생긴다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실질적 인 경영 참여로 실적을 내는 일 이다 존 헨리(70)라는 인물이 있 다 그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 드삭스를 인수해 월드시리즈 우 승 팀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잉글랜드의 축구팀 리 버풀을 사들였다 그들은 지난 주말 유러피언 챔피언스 리그를 제패했다 그러니까 헨리는 축구와 야구 에서 세계 최고 팀의 구단주가 된 셈이다 아버지는 농부였다 옥수수와 콩 농사를 지었다 인구 5만도 안되는 일리노이의 퀸시라는 작 은 도시에서였다 몇 년 후 가족들이 이삿짐을 꾸렸다 행선지는 캘리포니아 빅터빌이었다 15살 된 아들 존 의 천식 때문이었다 그곳에서 고등학교와 빅터 밸 리 컬리지를 다녔다 UC 리버 사이드에서 철학 공부도 했다 졸업은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키운 콩과 옥수수를 내다판 게 첫 직업이었다 그 경 험이 바탕이 됐다 그는 마케팅 과 경영 전략을 연구하기 시작했
결승전이 끝난 뒤 리버풀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빅 이어를 안고 활짝 웃는 존 헨리 리버풀 구단주 왼쪽은 29세 연하인 세번째 아내 린다 피주티 헨리 [존 헨리 SNS]
다 결과 추세추종전략(trend following)을 기반으로한 투자 기법을 개발했다 1981년 어바인에 조그만 사무 실 하나를 냈다 자기 이름을 딴 존 W 헨리 & 컴퍼니(약칭 JWH)라는 회사였다 승승장구하며 막대한 자본을 갖게 된 그는 차츰 스포츠 특히 메이저리그라는 비즈니스에 눈 길을 돌리게 된다 2002년 보스턴 레드삭스를 인수해 구단주로 부임했다 80 년 넘게 우승과 거리가 먼 팀이 었다 취임식에서 그는 밤비 노의 저주를 깨트리겠다고 공 언했다 2년 뒤 기적을 실현시 켰다 과정이 혁신적이다 예일대 출신의 28살짜리를 단장에 임명 했다 유명한 테오 엡스타인이 다 그가 현대 야구의 핵심이 된
세이버메트릭스(첨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야구)를 접목시켰 다 결국 지난해까지 4차례나 우 승하는 최강팀이 됐다 헨리는 다시 축구로 눈을 돌 렸다 시야에 들어온 것은 구단 주와 이사들의 반목으로 난장판 이 된 잉글랜드의 명문 리버풀 이었다 오랜 기간의 재판을 거 쳐 2010년 인수 작업이 마무리 됐다 초반에는 비판을 받았다 머 니볼식 야구단 운영 시스템을 도 입했다가 실패한 것이다 해법은 사람에서 찾았다 마 치 (단장) 엡스타인이라는 천재 의 손을 빌어 레드삭스의 저주를 풀었듯이 (2015년) 위르겐 클 롭 감독을 데려와 전권을 맡겼 다 그리고 4년 만에 드디어 결 실을 맺은 것이다 이승권ㆍ백종인 기자
류현진(사진)은 자신의 소셜미 디어에 이달의 투수상을 받았다 는 소식을 올리면서 성원에 감 사하다(Thank you for your support)라고 영어로 적었다 류현진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5월을 보냈다 월간 성적 6경기 5승 무패 평균 자책점 059 36 탈삼진 3볼넷으로 뛰어났다 482이닝 동안 피홈런도 없었 고 32이닝 연속으로 실점하지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않았다 이닝당 출루 허용율 에 참가 중인 한국불과했다 U-20 축구 (WHIP)이 068에 1이닝 05명이 조금일본을 넘는 주자 대표팀이 ‘숙적’ 누르 고 8강에 올랐다. 1m93cm 장 신 공격수 오세훈(아산)의 머 리가 승리를 불렀다. 한국은 5 일 폴란드 동부에 위치한 루블 린의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 드컵 16강전에서 후반 38분 오 세훈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 켜 1-0으로 이겼다.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일본 을 누른 한국은 8강에 오르며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4 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일본 전 역대 전적에서도 29승9무6 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 다. 이 대회에서 일본에게 당 한 패배도 시원하게 갚았다. 한국은 지난 2003년 아랍에미 리트(UAE) 대회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에 1-2로 졌다. 16년 전 일본에 패한 선 배들의 한을 후배들이 시원하 게 풀어줬다. 우리나라가 이 대회 8강에 오른 건 지난 2013 년 이후 6년 만이다. 0-0의 지리한 공방전이 벌어 지던 후반 38분, 집중력을 살 린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 실수를 틈타 볼을 가로챈 최준(연세 대)이 오른발로 올려줬고 상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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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도 1차례 있었다 이에 미국 언론들은 놀랄 것이 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LA 지역 매체 오렌지카운트 레지스 터 소속 기자 빌 블렁킷은 류현 진의 수상 소식을 알리며 본인의 SNS에 전혀 놀랄 것이 없다 고 적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 페이지 MLBcom 역시 류현진 에 대해 가장 좋은 한 달을 보 냈고 부상과는 다소 멀었다 상 대 타자들을 숨 막히게 했다고 대 위험지역 정면에 있던 오세 극찬했다 환상적인 류현 훈이 점프 없이5월을 머리로보낸 받아넣 진은 었다.오늘(오후6시40분) 오세훈의 이번 대회애리조 두 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시 번째 골. 즌전반에 9승과 개인 통산 49승에 도전 아르헨티나와 최종 한다류현진은 상대 전 당시 가동한 애리조나를 3-5-2 포메이 로 통산 4승3패 평균자책점 3 션을 변화 없이 활용한 정정 59를 올렸다 용 한국 감독은 후반 들어 수 한편 류현진은 다저스 스폰서 비 안정감을 높인 4-4-2 포메 업체 바이오프리즈가 선정한 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전반에 5월의 선수로 뽑히면서 상금 볼 점유율에서 28%에 그치며 1000달러를 전액 기부했다는 소 공간을 많이 내줬던 한국은 식이 전해졌다류현진은 지난 2 포메이션 변화 이후 볼 소유 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 시간을 필리스와 늘리며 경기 흐름을 뒤 델피아 경기 전 시상식 에서 상금으로 받은 1000달러를 집었다. 팀한국은 동료 리치 부인 케이틀 후반 힐과 22분 수비수 이 린 힐의 자선재단 필드 오브 재익(강원)의 헤딩 슈팅을 기 진 스에 것으로 알려졌다 점으로기부한 후반 28분 오세훈의 터 닝 슈팅 등이 이어지며 승기를 잡았다. 오세훈의 결승골은 우 세한 흐름을 유지한 상황에서 만들었다. 일본은 불운이 이어졌다. 후 반 5분 고케 유타가 한국의 골 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장면에 서 오프사이드 파울을 범한 사실이 비디오 판독으로 드러 나 득점을 인정 받지 못했다. 후반 33분 미야시로 타이세이 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뒤 굴절된 장면도 아찔했다. 승리 의 여신이 한국에게 미소지은 장면이기도 했다. 송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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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6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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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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