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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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핸콕 덴버시장 덴버시장 결선 투표 끝에 3선 성공
3선에 성공한 마이클 핸콕 덴버시장이 당선이 확정된 직후 승리 연설을 하고 있다 (위). 제이미 길리스 후보가 패배가 확정된 후 이를 인정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마이클 핸콕 현 덴버시장이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대 후 보 제이미 길리스를 상대로 승리 를 거두었다. 핸콕 시장은 지난 5 일 새벽 1시 40분까지 총 90,959표 를 획득, 56%의 득표율을 기록하 면서 3선 고지를 지키는데 성공했 다. 그러나 길리스가 패배를 인정 하는 연설까지 했지만, 6월 13일에 선거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비 공식 결과로 남게 된다. 핸콕은 전날 저녁 8시 30분 경 에 득표율이 55.6%를 넘어서자 승 리 연설을 통해, “오늘밤, 이 승리 는 콜로라도의 모두를 위한 것이 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좋은 선거를 펼친 상대 후보 길리 스에 대해서도 박수를 쳐달라고 지지자들에게 요청했다. 핸콕은 콜(Cole) 중학교에 다니던 13살짜
리 소년일 때부터 원했던 덴버 시 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가족과 지지자에게 감사했다. 또, “많은 가능성을 가진 이 도시에서, 나는 모든 아이들이 나처럼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훌륭 한 도시에서 원하는 기대치가 어 떤 것인지를 바로 여러분들로 부 터 들었다. 여러분들은 나에게 ‘특 출나게 잘 해달라’, ‘우리를 자랑스 럽게 해달라’, 그리고 ‘아무도 뒤처 지게 내버려두지 말라’고 당부해 주었다”고 밝혔다. 길리스는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 을 하며, “이 연설은 내가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덴버시가 한데 뭉 치기 위해서 우리 모두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방금 마이클 핸 콕과 통화하며 3선 시장 당선을 축 하한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2선 시장인 핸콕은 5월 7일 선거 에서 38.65%만을 득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50%의 득표율을 기 록하지 못하는 바람에 24.88%를 득표한 길리스를 상대로 결선 선 거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덴버 출 신의 핸콕은 지난 1년간 시 선출직 을 유지하면서 도시 성장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아왔다. 길리스는 리버 노스 예술지구의 전직 회장으로서 도시 성장이 노 숙자 문제를 촉진시키는 등 도시 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믿고 있어 성장을 원하는 핸콕 시장과 의 분명한 입장 대립으로 관심을 끌어왔다. 길리스는 핸콕을 ‘성희 롱의 문화’라고 비난하는 소셜 미 디어 포스팅을 게재했는데, 흑인, 라티노, 동양인들을 싸잡아 성폭 력범으로 몰고 있다는 비판을 받 자, 서둘러 이 포스팅을 삭제한 바 있다. 한편 핸콕이 지난 5월 선거에서 50%가 채 되지 않는 득표율을 기 록한 데는 핸콕이 밀어부쳤던 개 정안 300이 유권자들로부터 외면 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 개정안 은 공공 장소에서 노숙자들이 거 주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뒤집 는 것이다. 핸콕은 이 법을 지속적 으로 지지하며, 이 법안은 경찰이 노숙자들을 쉼터로 옮길 수 있도 록 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주 장해왔다. 이하린 기자
2019년 6월 7일 금요일
덴버 중앙일보 주최
소리꾼 오영지와 가야금 명인 엄윤숙 판소리 공연, 15일 토요일 오후 7시
명창 오영지씨가 독일 베를린에서 교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판소리 공연을 하고 있다.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주)는 명창 오영지씨와 고수 엄윤숙 (가야금)씨가 함께 하는 판소 리 공연을 6월 15일 오후 7시에 Hope United Methodist Church 에서 갖는다. 이번 판소리 공연은 우리의 소 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한민족 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 으며, 콜로라도에서는 좀처럼 접 하기 힘든 명창의 무대이다. 판 소리의 명창 ‘소리꾼 오영지’ 씨 는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 고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34호 판소리 흥보가 전수장학생으로 서울대학교 관현악단 및 대구시 립국악단과의 협연, 독일, 이탈리 아,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공연 하는 등 다수경력을 보유하고 있 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악인이다. 가야금 명인 ‘고수 엄윤숙’ 씨 는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박사과
정을 수료한 중요무형문화재 제 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이다. 현 재 현대국악앙상블 ‘굿모리’대표 이며, 모던앙상블, 다원예술교류 연구회, 경예악회 가야금연주단 의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 고 있다. 이들이 함께 하는 콜로라도 공 연은 ‘귀한 한국의 소리, 판소리’ 를 모티브로, ‘여기 오신 손님네 들 반갑소’ 로 오프닝 무대를 꾸 밀 예정이다. 이어 우리에게 잘 알 려진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가 눈 뜨는 대목, ‘유관순 열사가’ 중 3.1만세 대목 등 한 시간 동안 총 7 곡의 각기 다른 테마로 관객들과 한데 어우러져 신명 나는 우리가 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남도민 요인 ‘진도아리랑’을 함께 불러 봄으로써 기존의 공연 방식과는 다르게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를 준비했다. 윤성희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아기와 좋은 관계 맺는 법을 배우다 뉴라이프 선교교회 ‘아기학교’, 40여 명의 유아와 부모들 참여 아기의 첫 사회 생활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 도록 도우며 활동하는 제2회 ‘아기학교’가 뉴라이프 선교교회에서(담임목사 정대성) 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두 시간 동안 진 행됐다. 올해는 총 40여 명의 유아와 형제, 자매들이 등록했으며, 본당 로비와 룸1, 룸3 에 공예, 미술, 스토리타임, 신체활동 등 다 양한 프로그램가 준비됐다. 4일 오전 10시 첫날, 김원철 목사는 “아기 학교에 참여하는 유아들이 올바르게 자라 서 가정과 교회,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참대한 나무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축복하였다. 첫 수업은 아기들이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기들에게 친숙한 동요와 율동으 로 시작되었다. 김유진 봉사자가 ‘아기상어’ 율동을 보여주자 아기들은 작은 손으로 상 어모양을 흉내내며 일제히 “엄마 상어~ 뚜 뚜루루루~” 하며 노래와 율동을 따라 했다. 또, 스토리 타임 시간에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주던 안희조 봉사자가 “누가 얘기 해볼 까? ” 하고 질문을 던지자 아이들은 모두 “저 요! 저요!” 하며 손을 번쩍 들었다.
스토리 타임시간에 집중하며 듣고 있는 아기학교 학생들의 모습.
이날 산뜻한 분홍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10여 명의 봉사자들은 부모와 아기들이 마 음껏 육아모임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 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아기의 온전한 수업 을 위해 형제자매 케어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공하고, 문어유부초밥, 과일샐러드 등 알 록달록 예쁜 모양의 점심을 손수 만들어 제 공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아기학교의 총괄책임을 맡은 문경란 간사는 “자유놀이 시간은 말 그대로 자유롭
게 노는 시간이다. 블록놀이, 주방놀이, 의 사놀이, 미끄럼틀 등 장난감을 플레이룸에 배치하고 부모와 아기, 교사와 다른 친구들 이 함께 놀면서 공간과 사람들을 충분히 탐 색하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직은 또래 문화가 발달하기 전이므로 부 모와 친구처럼 놀이를 하는데, 이 과정은 부 모와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매우 좋은 시간 이 된다. 또한 자유놀이 시간은 아기가 아기 학교를 재미있고 행복한 곳으로 기억하게
만들어 교회에 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는 이점도 있다” 라고 취지를 밝혔다. 아빠 엄마와 참여한 이 모 양(5)은 “체조 활동을 할 때 제일 재미있었다. 아빠 엄마 랑 와서 좋다” 고 수줍게 말했다. 엄마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한 번 이곳을 방문한 가족은 계속 참여하는 비율이 높다. 지역 적 한계 때문에 주변에 어린이를 위한 문화 센터 등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두 명의 자 녀와 함께 온 김모 씨는 “종교와 상관없이 또래와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 기 위해 참석했다. 내성적인 아이들이었는 데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구 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교회에 감사하 다”고 전했다. 뉴라이프 선교교회의 ‘아기학교’는 생후 16개월에서 35개월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열린다. 교회의 교인이 아니거나 신앙이 없 어도 참여가 가능하며, 교인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개강하여 아이의 발 달 과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왔다. 기타 문의사항은 720.412.5725(문영 란 간사)로 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2019년 6월 7일 금요일
Opinion 종교
심리분석을통해서본성경인물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자기애적 인격장애’ 성향을 보인 아브라함은 100세가 될 때까지 자식을 가 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게 자손이 번성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 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 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장2절. 큰 민족 의 조상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음에 도 불구하고 100세가 되도록 아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의 종 하갈 을 자신의 첩으로 삼습니다. “사래가 아브람 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 지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 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 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 니라” 창세기 16장2절. (아브라함과 사라의 원래 이름은 ‘아브람’과‘사래’입니다. 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이름을 ‘아브라 함’, ‘사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 브라함을 통해서 하갈은 아이를 임신하게 됩니다. 첩으로 들어온 하갈이지만 자신의 여주인인 사라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데 자 신이 아이를 가지게 되자 ‘하갈’은 여주인 사라를 멸시합니다.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하갈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창세기 16장4절. 역 사를 통해서 이런 일은 흔히 목격이 됩니다. 본처와 후처 사이의 갈등, 그리고 그들의 자 녀들 간의 권력 투쟁. 아브라함의 가정에도 이런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왜 첩인 하갈은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로 여주인을 멸시하게 된 것일까요? 심리학에서 ‘인격장애(Personality Disorder)’ 중에 ‘자기애성 인격장애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가 있 습니다.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와 공감의 결 여가 특징입니다. 흔히 단순하게 ‘자기중심 적인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깊이 들어가면 내면에 인정을 받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내 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자기 존중감’이라고 말하는 ‘자 존감’의 대립적이고 결함을 가진 증상이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해서 한 없이 이상적인 칭찬에 의존을 하는 이상화 (idealization)와 평가절하에 극과 극의 태 도를 취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고 있 다는 과대지각과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 하는 가운데 열등감을 번갈아 가지게 됩니
·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목회학 전공) M.Div. · 천안대학교 상담 대학원(기독교 상담 전공) MA. · 대구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임상심리 전공) MA. · 고신대학교 기독교 대학원(교육상담 전공) Ph.D.
다. DSM-IV-TR에서 ‘자기애성 인격장애’ 를 진단을 위한 항목을 보면, 자신의 중요성 에 대해서 과대한 느낌을 가지고, 무한한 성 공, 이상적인 사랑과 같은 공상에 몰두하며,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매우 특별해서 보통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고 특별한 지위 와 권력에 있는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자신에 대해서 과도한 숭배를 요구하 며, 자기는 특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 다. 대인관계에서는 착취적이어서 다른 사 람이 자신의 의견이나 행동에 따르고 지지 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목적을 위 해서 타인을 이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때로는 다른 사람을 자주 부러워하고 타인을 아주 이상적인 사람으로 떠받들기도 하지만 반 대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부러워해서 시 기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자기애성 인 격장애’로 인한 과대한 자신감이 긍정적인 면으로는 자신감으로 표출되어서 자신의 분야나 직업에서 성공에 기여하기도 하지만 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주변 사람들의 감정 을 착취하는 부정적인 면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갈은 임신한 자신의 상태를 아주 특별 한 것으로 여기고 그것을 무기로 주변의 사 람들, 특히 여주인 사라를 조종하고 지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 이 세상의 관심의 중심에 서 있다고 믿은 것 입니다. 내가 특별하게 보인다면 내 주변의 타인들도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세 상의 중심은 ‘나’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세 상의 중심이 하나님임을 인정하는 삶이 되 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하나님 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특별해 보이는 것도 하 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교 만하거나 그것으로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 고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가 진 건강, 물질, 명예도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시면 하루아침에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감사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을 섬기 고, 돕는 데에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야 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서 나와 주변의 사람들 모두를 존중하면서, 하나님 께서 말씀하시는 ‘섬기는 삶’을 사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덴버교역자회 주최 여름 VBS 개최 ‘Life is Wild, God is Good’
덴버교역자회(회장 손창달 목 사) 주최, 연합 여름성경학교가 2019년 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 이하 VBS)가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Life is Wild, God is Good’이라는 주제 로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담 임목사 전병욱)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VBS는 3세부터 11세까지 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매일 주제에 맞는 말씀 과 성경 공부를 중심으로 신나 는 찬양과 율동, 각종 야외 놀이 및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항상 함께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로 섬긴 윤승하 양은 “단 독으로 VBS를 주최하기 힘든 교회들이 서로 협력하여서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 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몸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 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각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 고 교사, 유스그룹 자원봉사자 는 이번 VBS를 위해 두 달 전부 터 매주 함께 모여 훈련하고 기 도로 준비했으며, VBS 기간에 도 어린 학생들이 복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 할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습 을 보였다. 참석교회는 갈보리교회, 덴버 제일감리교회, 믿음장로교회, 시온장로교회, 영락교회, 에덴 교회, 예닮장로교회, 우리교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주원교 회, 참빛교회 등이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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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콜로라도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콜로라도 의사들, 신기술 이용해 폐암 더 빨리 진단한다
폐암은 남녀 모두 암으로 사망하는 원인 1 위로 기록될 만큼 무서운 병이다. 따라서 얼마나 빨리 발견하는지 여부가 치료의 핵 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론트리에 있는 스카이 리지 메디 컬 센터와 카이저 수술 집도의들이 신기술 을 이용해 폐암을 더 빨리 발견하고 있다. 비결은 신기술을 이용해 폐의 상세한 지도 를 그리고 로봇을 이용하는 것이다. 의사 들은 이 방법이 훨씬 더 안전하고 암이 빨 리 퍼질 확률이 줄어든다고 말한다. 환자 에게 있어서 이것은 곧 목숨을 구하는 방 법일 수가 있다. 폐암 환자인 주디 아파이오는 40년동안 간호사 일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폐의 혹을 제거하기를 원하자 걱 정이 태산이었다. 그녀의 담당의사인 카이 저 퍼머넨테의 레니 던햄은 아파이오의 폐 암이 매우 작은 크기여서 조직검사를 할 수도, 그렇다고 일반 방식으로 제거할 수
콜로라도 남서쪽 고속도로에 떨어진 거대한 바위 우회 도로 만들고 바위는 보존키로
도 없었다고 말했다. 던햄은 스카이 리지 메디컬 센터와 협력 해 새로운 수술 기술을 이용, 수술을 강행 하기로 결정했다. CT 촬영 후 던햄은 GPS와 비슷한 일종 의 흉부 검색 시스템을 사용해 어디에 암 이 있는지를 찾아냈다. 그런 다음 바늘을 집어넣어 정확하게 종양의 위치를 잡아냈 다. 푸른색 염색약을 이용해 그 지점을 표 시한 다음 4개의 팔을 가진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피부를 작게 절개한 후 종양을 제 거했다. 던햄은 “마치 오즈의 마법사 같다. 커 튼 뒤에서 로봇을 이용해 모든 것을 컨트 롤 하면서 수술을 하는 것이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폐암으로 공식 진단이 내려지기 1-2년 전에 막 발생하기 시작한 폐암 종양 을 간단히 제거해낼 수 있다. 그러면 환자 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다”고 밝혔다. 카 이저와 스카이 리지는 전국에서 이 기술 을 이용한 최초의 팀이다. 던햄은 이미 이 기술을 이용해 1년에 100건 정도의 수술을 해오고 있다. 주디 아파이오는 이 수술 후 3개월에 한 번씩 CAT 스캔을 하며 폐암의 상태를 살 피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 다며 “폐와 생명을 살리는 이 수술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린 기자
지난 5월 24일에 콜로라도 남서쪽에 위치 한 타운인 돌로레스 인근의 고속도로로 집채만한 거대한 바위 두개가 떨어져 내렸 다. 돌로레스에서 북쪽으로 약 12마일 떨 어진 지점의 콜로라도 145번 하이웨이를 완전히 막아버린 바윗돌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무려 4-5시간을 우회 해서 돌아가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 교통국 측은 고속도 로의 조속한 복구와 재개통을 위해 두개 바위 중 그나마 작은 230만파운드짜리 바 위를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킨 후 파편 조 각들을 치웠다. 그러나 8피트 깊이의 깊숙한 구멍을 만 들어 낸 또다른 바위는 무게가 무려 850만 파운드 가량으로 거의 3층 높이에 달할 정
도의 크기여서 빠른 제거가 쉽지 않은 상 황이었다. 이에 제레드 폴리스 주지사는 2 십만달러를 들여 이 바위를 폭파해 제거 하는 대신 130만달러를 들여 콜로라도 145 번 고속도로 옆으로 우회도로를 건설하겠 다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이 바위가 콜로라 도의 새로운 명물이 되어 관광객들을 끌어 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스는 이 바위를 “메모리얼 바위”라고 명명하기 로 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에서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얼 음과 눈이 봄에 녹았다가 얼었다가를 반복 하면서 산비탈에 위치한 바위에 크고 작은 균열을 일으켜 바위나 돌덩어리가 인근 도 로로 떨어져 내리는 경우가 잦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국 영화 <악인전> 개봉
해병 전우회 교민 낚시대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2019 연합부흥회
덴버 중앙일보 창간기념 판소리 공연
6월7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극장
6월8일 오전 8시 그랜비 호수
6월6일~6월9일 강사 임현수 목사
6월15일 오후 7시
조직 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가 연쇄 살인마를 쫓는 범죄 액 션 영화 <악인전>이 6월7일부터 AMC 아 라파호 크로싱 극장에서 개봉한다. 상영관 정보 및 티켓 예매는 GangsterCopDevil. com에서, 영화 정보 소식은 facebook.com/ HitKmovie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용수)가 교민 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6월8일 토요일 오전 8시에 교민 낚시대회를 갖는다. 집합 장소는 Granby Lake 댐 보트 선착장 주차장이며, 참 가비는 20달러이다.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문 의는 303.257.8065로 하면 된다.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손창달)는 캐나다 토 론토 큰빛교회 임현수 원로목사를 초청, 2019 년 연합부흥회를 6월6일~9일까지 한인기독 교회(담임목사 송병일)에서 갖는다. 교회 주 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269.9192로 하면 된다.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주)는 창간 기념으로 명창 오영지와 고수 엄윤숙(가야금)이 함께 하는 판소리 공연을 6월15일 오후 7시에 Hope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갖는다. 주소 는 5101 S Dayton, Greenwood Village, CO 80111이며,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골프대회
새문교회 여름성경학교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2019년 킴보 장학생 모집 안내
6월17일 오전 11시 The Club at Pradera
6월17일~6월21일
신청마감 7월1일
5월20일~7월8일 콜로라도 5명 선발
한인 리커협회(회장 윤진기)는 Miller-Coors 가 후원하는 골프대회를 6월17일 월요일 오전 11시 프라데라 골프장(The Club AT Pradera) 에서 갖는다. 접수는 6월11일까지 받는다. 행 사장 주소는 5225 Raintree Dr, Parker, CO 80134이며, 문의는 720.300.8657로 하면 된다.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가 오는 6월17일부 터 6월21일까지 5일동안 여름성경학교를 연다.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Kristie Yoo) 혹 은 303.520.1949(김은혜)로 하면 되고, 교회 주 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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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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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이 7월1일까지 장학생을 모집 한다. 지원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 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진 학 예정자에 한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 kasf.org로, 문의는 720.606.3018(이도영) 또 는 303.755.1124(윤찬기)로 하면 된다.
6월 7일 (금)
6월 8일 (토)
비 / 번개
부분적으로 흐림
6월 9일 (일)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 년도 장학생을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제32회 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 상으로 1인당 2,000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 은 2019년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이 다. 문의는 303.751.2567(덴버 중앙일보).
6월 12일 (수)
6월 13일 (목)
부분적으로 흐림
맑음
부분적으로 흐림
78。/51。
75。/54。
80。/56。
6월 10일 (월)
6월 11일 (화)
부분적으로 흐림
덴버 날씨 Denver
86。/57。
77。/49。
비 / 번개 62。/49。
76。/53。
2
종합 2019년 6월 7일 금요일
미국종합
2019년 6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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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수 없는 없는엄마 엄마손맛 손맛 “한식은계량할 계량할 수 백인 비평가한인 셰프 투합 한식 레시피 코리아타운 발간 100명 한인 셰프들의 삶 소개
시원하다 눈대중 등 우리말 어감 살릴 번역이 가장 어려워 백인 푸드비평가와 한인 셰프가 손잡고 한인들의 손맛을 담은 요 리책 코리아타운(Kore atown)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코리아타운은 최근 요 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인 청 년 셰프 홍득기(29)씨와 요리잡 지 테이스트(TASTE) 편집 장이자 음식전문 기자인 매트 로 드바드(38)가 의기투합해 만든 다큐멘터리식 요리책이다 지난 2016년 발간된 코리아타운에 는 총 100여 개의 한식 레시피와 함께 한식당을 운영하는 나이 지 긋한 한인 셰프들의 요리 인생도 담겨있다 홍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2014년부터 2년간 미 전역의 30여 개 도시의 한인타운을 방문 했다며 이후 당시 거주했던 뉴 욕에 돌아가 로드바드와 함께 레 종합 시피를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책에는 한식 레시 피 뿐만 아니라 100여 명의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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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 코리아타운의 저자 매트 로 드바드와 홍득기 셰프가 빵을 먹고 있 다 작은 사진은 요리책 코리아타운 의 표지
셰프들의 요리 이야기도 담았 다고 소개하며 책이 발간된 지 4년이 흘렀지만 최근까지 책에 등장하는 한인 셰프들과 협업 이 벤트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 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운은 로드바드의 아 이디어로 탄생했다고 한다 지난 2012년 한국의 한식세계화산업 의 일환으로 당시 한국정부서 미 국 한식당 추천 제안을 받은 로드 바드는 한국 음식을 조사하면서 그 매력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로드바드는 한식하면 보통 코리안 바비큐만 생각하는데 한 식의 매력은 그 밖에 있다 삼계 탕 감자탕 등 굉장한 음식들이
많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설렁 탕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그는 LA한인타운에 있는 하선생 함지박 등을 추천했다 홍씨는 로드바드가 먼저 적 극적으로 요리책 출판을 제안했 다며 한인 15세로 한국문화 에 대해 잘 모르는 나에게 오히 려 로드바드가 많이 가르쳐줬 다고 말했다 홍씨는 갓 돌을 지난 나이에 가족과 이민 왔다 이들은 설렁탕 레시피를 쓰기 위해 전국 한인타운의 수십 개의 설렁탕집을 찾아다니는 등 조사 를 거듭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홍씨는 레시피 중 에서도 계량을 명시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한다 그는 한식은 뭐니 뭐니해도 손맛 어머니들이 툭툭 넣고 버 무리는 양념에서 나오는 깊은맛 은 계량을 지킨다고 만들어지는 맛이 아니었다라고 회상했다 번역도 난관이었다 눈대중 으로 감으로 간을 하라는 한 인타운 식당 이모(?)들의 말과 시원한 국물맛 등은 대체할 수 있는 영어가 없어 번역에 어려움 을 겪어야 했다 그는 식당 이모들에게서 책 에선 배울 수 없는 요리 비법들 을 배웠던 시간이라며 특히 쌀 뜨물을 요리에 활용한다는 것이 신선했다고 회상했다
전국 곳곳에 형성돼 있는 한인 타운은 홍씨에게 한식의 가능성 을 시사했다고 한다 홍씨는 한 번은 백인이 80%인 위스콘신주 메디슨시에 갔는데 그곳에도 한 인타운이 있었다며 특히 한국 말 한번 배운 적 없는 한인 입양 아 출신 셰프 토리 밀런이 연구 에 연구를 거듭해 한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큰 도전을 받았다 고 말했다 한편 홍씨는 세계적인 레스토 랑 가이드북 자가트(Zagat) 가 선정한 2016년 영향력 있는 30대 이하 요리사에 뽑히는 등 요리계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그는 현재 선데이 호스피탈 리티 그룹(Sunday Hospital ity Group)대표로 샌프란시 스코에서 치킨 레스토랑 선데 이 버드 아시안아트뮤지엄에 있는 카페 선데이 앳 더 뮤지 엄을 운영하고 있다 홍씨는 뉴저지주에서 자랐 다 이후 학생시절 줄곧 야구를 해오다 15세 무렵 우연히 지인 의 식당에서 일을 도와주게 되 면서 요리의 길로 방향을 틀었 다 그는 유명 한인 셰프 데이비 드 장의 모모푸쿠 누들 미슐 2019년 6월 5일 수요일 랭 3스타 레스토랑인 장 조지 (Jean-Georges) 등에서 근 장수아 기자 무한 바 있다
호스트바 살인 진범 7년반 만에 재판
김 커피 암 유발 경고 삭제 ‘호스트바 7년반 만에 재판 샌더스 선거본부장에 한인 살인 진범’언급하며 전 시의원을 지지했었다 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김 전 시의 원은 샌더스 2011년 애틀랜타 한식당 앞서 이번 캠페인 중 자신의 역할은 제인 김(사진) 전 샌프란시스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풀뿌리 후보는 자신 호스트바 시의원이 종업웝 2020년 흉기로 대선에 살해 출마 캠페인 구축에 초점을 맞출 것 이 모든 사람 한 버니 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 한국 도피 샌더스(무소속버몬 2년전 체포돼 송환 이라 말했다 트) 연방상원의원의 샌프란시 샌더스 의원은 김 전 시의원이 하는 사람이라 평하며 그가 여 스코 베이 지역 대선 캠페인을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주 성유색인종성소수자 등의 소 지난 2011년 애틀랜타 한인상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수 집단을 대표하는 사람들과 선 이끈다 가김 앞에서 벌어진 호스트바 종 주민들에게 무료 등록금 프로그 거 활동을 함께하는 이유를 설명 전 시의원은 지난달 31일 업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심종민 기자 샌더스 후보의 샌프란시스코 지 베 램을 도입하려 했던 노력 등을 했다 목된 마지막 용의자 박동수씨 이 지역 대선 캠페인 디렉터로 지난 3일 로렌스빌 소재 귀넷수피리어법원에서 열린 호스트바 종업원 살인 가 사건지역 발생캠페인 7년 6개월 여만인 임명돼 활동을 총괄 사건 용의자 박동수씨의 재판에서 박(오른쪽)씨가 배심원 후보들을 지켜보 지난 3일 법정에 섰다 하게 됐다 고 있다. 이날 로렌스빌 소재 수 지난 2016년 대선 때도귀넷 샌더스 피리어법원은 선정 피해자 고모씨를 취중 다툼 끝 대에 검거돼 귀넷카운티로 송 후보를 지지했던배심원단 김 전 시의원은 작업을 시작으로 피의자 박씨 에 날카로운 흉기로 난자해 살 환됐다 2020년 대선에서 다시 샌더스 에 대한도울 재판수절차를 진행했다 공범 강연태 신동호 이승 후보를 있게 돼 기쁘다 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박씨와 공범 평범한 용의자 미국인들의 3명은 지난 박씨는 사건 다음날 한국으 원은 사건 직후 모두 자수하거 며 우리는 2011년 12월 8일 오전 6시쯤 둘 로 도피했다가 6년 만인 지난 나 체포됐다 이들은 수사과정 삶을 변화시키고 경제적 정의 루스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 한 2017년 11월 서울역에 잠복해 에서 박씨가 진범이라고 주장 식당 날마다 좋은 날 앞에서 있던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 하며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마지막 용의자 박동수 본재판 제인 김씨 샌프란시스코 총괄
자율 주행 차량으로 좌석이 정 면이 아닌 좌측을 보 고 있다 2 개 좌석을 합치면 소
1500:1 뚫은 한국 대학생들 세계적인 자동차디자인 대회 미셸린챌린지서 국민대 우승 한국의 대학생 등 한인 2개 팀 이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인 공 모전인 2019 미셸린 챌린지 디자인(Michelin Challenge Design)에서 각각 1등과 3등 을 차지했다 자동차 타이어 산업지 타이 어 비즈니스(TIRE BUSI NESS)는 2019 미셸린 챌린 지 디자인 대회에서 국민대학 교 디자인대학 재학생인 탁진
태 최민석 이두희 이준영씨 팀이 우승했다고 지난 3일 보도 했다 국민대 디자인팀은 2035년 베를린에서 운행할 수 있는 이 동성 높은 미래형 이동시설 디 팟(Depot사진)을 디자인했 다 USB 메모리(이동식 저장 장치)처럼 생긴 디팟은 중형 버 스처럼 이동하다 ㄱ자 형태 로 펴진다 공모전 3등은 김정현과 정 한음(Hanum Jeong)씨가 선 보인 볼보 인터섹션(Volvo Intersection)이다 2인승
파가 된다 2등은 런던 출신 디자이너 로 버트 크릭의 르노 폴드(Re nault Fold)가 차지했다 이밖에 최종 우승 후보에 오 른 한인 작품으로는 경기도 출 신 조정택씨의 스타벅스 스퀘 어 신효준 홍성환 이형택 팀의 메르세데스 벤츠 800 풀 황상호 기자 맨 등이 있다
비자들에게 그러한 위험에 대해 경고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주정부 대상 품목서 제외 캘리포니아주가 지정한 발암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다 그의 직업은 말다툼의 발단 물질에는 아크릴아마이드도 포 박씨의 재판 첫날에는 배심 과 무관하지 않았던 것으로 경 캘리포니아주가 마침내 커피를 함돼 있었다 이 물질은 원두를 원단 선정 작업이 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암 유발 경고문 부착 진행됐다 대상 품목 볶고 커피를 끓이는 과정에서 발 사건 담당 존 세처 검사와 피고 또 다툼이 시작된 다양한 한식당은 에서 제외했다 생하며 커피를 비롯한 제 것 측AP블룸버그 스콧 드레이크 제이슨 박 영업시간이 지나 문을 닫은 통신은 3일 캘리 품에서도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 처럼 속이고 새벽에 일을 마친 변호사는 선입 졌다 포니아주가배심원 커피를후보 일명중 개정 유흥업소 주고 견을 지닌 후보를 걸러내기 위 65조 대상 품목에서 제외하기로 한인 하지만 2016년직원들을 세계보건기구 객으로 편법커피의 영업하던 해 여러 보도했다 질문을 던졌다 이 사 (WHO)는 했다고 개정 65조란 발암 식당이 유발과 었다 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느 암이나 선천적 결함을 유발하는 관련 연구 1000건을 검토한 결 이 사건을 계기 냐는 세처 함유한 검사의제품들은 질문에 손 화학물질을 소 과주류사회는 큰 위험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을 든 사람은 배심원 후보 60 로 한인사회를 새로운 시각으 시작했다 명 단 1명 뿐으로 7년 6개 690 Wilshire Place,로 Los바라보기 Angeles, CA 90005 당시 수 중 월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을 사 결과를 발표하는 경찰과 이 Vol. XXXIII No. 3856 전하는 지역 영어 매체는 한 실감케 JoongAng했다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를 except Section A- U.S. Edition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호스트바와 발생 당시 이 사건은 애틀랜 국식$ 유흥업소인 Section B- Korea Edition 24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룸살롱이 뭔지 제대로 설명 타by 한인사회를 발칵 뒤집어놓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Section C- Sports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았을 뿐 아니라 주류 매체에도 하기 어려웠을 Section정도였다 D- Classified Ad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 Send address귀넷 changes일대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한인들은 박씨의 재판을 계 보도되며 지역사회 Section G- Business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기로 한인사회를 멍들게 한 피 에도 적잖은 충격을 줬다 피해자 고씨는 한국식 유흥 의 계절을 다시금 떠올릴 것으 조현범 기자 업소 호스트바의 직원이었 로 예상된다
한인타운~웨스트LA 잇는 지하철 1단계 절반 완공 LA 메트로 퍼플라인 연장 프 로젝트의 1단계 구간 공사가 절반 가량 마무리됐다 이에 따 라 연장 구간 첫 4마일은 예정 대로 2023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됐다 퍼플라인 연장 프로젝트는 LA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를 따라 웨스트 LA 방향으로 연 결하는 확장공사다 구간은 총 3개로 나눠지며 1단계는 윌 셔/웨스턴~윌셔/라시에네가 교 차로까지 약 4마일 구간이 해당 된다 이 구간에는 윌셔/라브 레아 윌셔/페어팩스 윌셔/라
시에네가 등 3개의 역이 새로 건설된다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 통국(MTA)의 셰일라 쿠엘 의 장은 지하철 공사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지 역 주민들의 번거로움 최소화 를 유지하면서 혼잡한 도시 중 심 내 지하철 확장 공사를 성공 적으로 성사시키고 있다고 말 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 역시 퍼플라인 연장 프로젝트는 LA 대중교통의 필수적인 요 소라면서 일단 완공되면 LA 다운타운에서 웨스트우드까지 2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6월 5일 수요일 (음력 5월 3일) 542 AM 8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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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자동화로 여성 5명 중 1명 전직 압박 DMV 대기부터 신청까지 체험 오전 7시30분 갈때마다 한산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보안이 강화된 신분증인 ‘리얼 아이디’신청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 지역 차량등록국(DMV)에서 는 콘서트장에서나 볼 수 있는 긴 줄이 섰다. 민원 대기 시간만 3~4시간. DMV 측은 뒤늦게 민 원 창구 직원을 증원하고 컴퓨터 시스템 개선하는 등 대책을 내놓 았다. 기자는 지난 3일 DMV를 직접 방문해 리얼 아이디 신청을 했다. 의외로 ‘1시간’ 만에 신청 접수를 끝냈다. 비결은 골든 타 임이었다. 3일 오전 7시 25분 콜(Cole) 애비 뉴와 워링(Waring) 애비뉴에 있는 할리우드 DMV에 도착했다. 건물
밖 대기자 수는 6명. 10분쯤 지나자 DMV 직원이 나와 민원인을 건물 안으로 안내했다. 접수실에는 먼 저 온 민원인 10여명이 있었다. 접수실로 가서 신청 쪽지를 받아 DMV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 받은 예약 번호를 적은 뒤 창구에 줄을 섰다. 방문 전 DMV 홈페이 지에서 전자 운전 면허 애플리케 이션(Electronic Driver License)
을 검색해 들어가 간단한 정보를 넣으면 예약 번호를 사전에 받을 수 있다. 현장 컴퓨터를 이용해 예 약 번호를 발급받을 수도 있는데 이때 시간이 지체된다. 창구에서는 소셜번호와 주소가 적힌 유틸리티 영수증 2장, 영주권 카드를 보여준다. 비영주권자는 비자와 입출국증명서(I-94)를 제 출한다. 유틸리티 영수증 주소가
뉴욕 맨해튼에 초고층 빌딩 건설 붐
뉴욕 맨해튼 지역에 초고층 건물 신축붐이 일고 있다. 최근 신축 빌딩은 주거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뉴욕 맨해튼의 ‘마천루 경쟁’이 유 례없는 열풍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 초고층 빌딩이 빽빽하게 들어선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은 새삼스럽 지 않지만 최근의 ‘건축붐’은 양적 으로도, 질적으로도 크게 차별화 된다. 우선 초고층 빌딩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시카고의 초고층 건설 분석기관을 인용해 “뉴욕에 서만 높이 1000피트(304m)이상의 초고층 빌딩 16개가 건설 예정이 거나 착공됐다고 전했다. 뉴욕 내 1000피트 이상 빌딩이 2007년 이후
로 7개 들어선 것을 감안하면, 갑 절을 웃도는 빠른 속도다. 높이 500피트(152m)로 범위를 넓히면, 올해에만 16개 빌딩이 완 공된다. 맨해튼 서부 허드슨강 강변의 재 개발지역인 허드슨 야드와 일명 ‘억만장자의 거리’로 불리는 57번 가에 늘어선 초호화.초고층 빌딩 들이 새로운 트레이드마크로 떠 올랐다. ‘마천루의 대명사’로 꼽혔 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1250피 트) 또는 크라이슬러 빌딩(1047피 트)만으로는 맨해튼의 스카이라 인을 설명하기 어려워진 셈이다.
고층빌딩의 용도도 확연히 달라 지고 있다. 그동안 대기업 사무공 간이나 임원진 사무실이 초고층 공간을 차지했다면, 이제는 부유 층의 초호화 주거 공간으로 바뀌 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 이후로, 뉴욕 초고층 공 간의 64%는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57번가에 건립 중인 '센트럴 파크 타워'(1550피트)가 대표적이 다. 센트럴파크가 훤히 내려다보 이는 이 빌딩의 자산가치는 4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옛 세계무역센터 부지에 들어 선 원월드트레이드타워가 약 400 피트의 첨탑까지 포함해 1776피트 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뉴욕의 최고층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는 셈이다. 초고층 건설이 가능한 법 적 요인으로는 이른바 공중권(air right)이 꼽힌다. 주변 저층 건물의 공중권을 사들여 값비싼 좁은 땅 에 높은 건물을 올리는 방식이다. 뉴욕타임스는 “뉴욕의 고층빌 딩 건설 역사에서 2019년은 가장 바쁜 한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 가했다.
현주소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 야 한다. 제출 서류의 인쇄 상태가 깔끔한지도 확인하면 좋다. 접수 창구에서 보여준 서류와 번 호표를 다시 받아 2차 접수창구인 ‘WINDOWS 0’으로 가서 똑같은 서류를 다시 제출했다. 이때 정식 예약 번호를 받는다. 본지가 받은 번호는 20번. 이때 시간이 오전 7시 45분이었다. 오전 8시 종이 치면 DMV 창구 직원이 자리에 앉는다. 본 업무가 시작한다. 10여개 창구에서 차례 차례 번호를 부른다. 번호 1번에서 10번까지는 1분 간격으로 빠르게 처리된다. 이후 조금씩 정체된다. 20번은 오전 8시 13분쯤 호명됐다. 방문 용건을 밝히고 시력 검사를 했다. 요금 36달러를 지불했다. 직 원은 서류를 확인한 뒤 신청자 서 명을 받아 리얼 아이디 임시 면허 서류를 발급했다. 실제 면허증은 3
주 안에 집으로 배달된다. 시계가 8시 25분을 가리켰다. 리얼 아이디 신청 시 접수증 ‘서 비스 형태(TYPE OF SERVICE)’ 란에 ‘운전면허(DL)’와 ‘신분증 (ID)’에 모두 동그라미 표시를 해 야 한다. 직원에게도 사용 목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실수할 경우 리얼 아이디를 신분증이나 운전면 허 단일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지역 DMV마다 편차가 있다. 토 런스 지역에 사 는 한인 김 모씨는 “2월에 토런스 지역 DMV에 가서 리얼 아이디를 신청하러 갔는데 줄이 건물 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 었다”고 설명했다. 할리우드 DMV의 경우 본지가 지난달 31일에도 오전 7시 30분에 방문했다. 그때도 한산했다. ▶사전 예약: 홈페이지(dmv. ca.gov/portal/dmv/detail/forms/ dl/dl44)
“금리연말까지 두 차례 인하 가능성 높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 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 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가 장 유력한 인하 시점으로 ‘9월’ 이 꼽히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 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 리선물 시장은 오는 9월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 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 률을 90% 반영하고 있다.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될 확률도 80%를 웃돌고 있다. 연 말까지 최소한 두 차례 기준금 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뜻이다. 당 장 이번 달 FOMC에서는 금리 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75% 로 우세하지만, 다음 달 FOMC 에 대해선 금리인하를 점치는 의견이 50%를 웃도는 상황이다. 연준 수장의 ‘달라진’ 언급에 민감하게 반응한 셈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4일 시카고 에서 열린 통화정책 콘퍼런스 연설에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면서 “미국 의 경제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탄탄 한 고용시장과 목표치 2% 안팎 의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확 장 국면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상·인하에 모두 거리 를 뒀던 기존 ‘관망 기조’와는 온도차가 느껴지는 발언이다. 금융시장은 환호했다. 지난 4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12.40포인트 (2.06%)나 급등,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 폭을 보이기 도 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500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 이상 올랐다. 급락세를 탔던 채권금리는 반 등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선 “경제 무역 분야의 이견과 마찰 은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중국 상무부 측의 언급 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아지 면서 낙관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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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5, 2019 A
교수가 신학교 소송 “교수가폭행 폭행 한인 한인 신학교 소송 LA 월드미션대 박사과정 학생 음악 학과장이 도네이션 요구 강의실 문 막고 팔 비틀며 폭행 교수측 살짝 잡아 협박 당해
LA지역 한인 신학교인 월드미 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과정 을 밟고 있던 여학생이 담당 교 수에게 폭행 등을 당했다며 학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 진)는 지난 1989년 고 임동선 목 사(동양선교교회)가 한국계 프 린스턴대학교를 세우겠다는 일 념을 갖고 세운 대학으로 한인 신학교 최초의 북미신학교협의 회(ATS) 정회원 승인을 받은 학교다 이번 소송은 지난달 21일 LA 카운티수피리어코트(담당판사 리차드 리코)에 정식 접수됐고 원고(변호인 제이미 김)측은 배 심원 재판을 요청했다
소송장에 따르면 학생 조모씨 는 지난 4월18일 학교내 한 강의 실에서 음악 학과장 윤모 교수와 월드미션대학 30주년 개교 기념 연주회 참가 문제를 두고 만남을 가졌다 사건은 교수와 학생 사 이에 연주회 참가자 선정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에 벌어졌다 조씨는 학교측에서 이전부터 연주회 참가 명목으로 5000달러 의 도네이션을 요구했으며 이후 연주자 선정을 두고 교수가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며 학생인 나 는 전적으로 을의 입장이기 때 문에 더는 대화를 못하고 강의실 을 나가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서 조씨는 윤 교수가 갑자기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크 게 화를 내기 시작했고 순간 위 협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 했다며 여자로서 공포감이 느 껴져 강의실을 재빨리 나가려고 하는데 윤 교수가 못 나가게 문 까지 가로 막았고 내가 저항하자
손목을 강하게 붙잡아 비트는 바 람에 팔에 상처까지 생겨났다 고 주장했다 당시 사건이 발생한 강의실에 는 조씨 외에도 박사 과정의 남 학생 2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을 목격했던 학생 오모씨 는 3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 서 윤 교수가 분노 조절이 안 되 는 사람처럼 보였고 나도 당시 무서웠다며 문 쪽에 앉아있던 윤 교수가 몸을 완전히 뒤로 젖 히면서 조씨가 밖으로 나가지 못 하도록 강압적으로 팔을 붙잡고 막았는데 조씨가 흐느끼기 시작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씨는 사건 발생 이틀 후 학교 측에 해당 사건을 두고 담당 교수 교체와 징계 및 시정 조치 등을 요 구하는 항의서를 정식 접수시켰으 며LA경찰국(LAPD)에도 신고 했다 소장에서 조씨는 그럼에도
학교측은 학생의 안전을 위해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윤 교수에게는 주의만 줬을 뿐이 라며 심지어 학교측은 다른 학 생들 때문에 윤 교수가 가르치는 것을 중단시킬 수 없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조씨는 윤 교수와 학교측을 상대로 폭행 공격 적인 신체 접촉 관리 책임에 대한 부주의 안정적 환경 조성 의무 위반 정신적 피해 등의 혐의를 두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윤 교수는 4일 본지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히려 내가 당시 방에 있던 조씨와 남 학생 2명으로부터 계속해서 교 수직 사퇴 등에 대한 협박을 당 해와서 정신과 상담까지 받을 정 도였다며 학생의 팔은 내가 대 화를 더 나누기 위해 살짝 잡은 것 뿐이며 연주회 도네이션 (5000달러)은 조씨가 자신이 데 리고 있는 어린이 합창단을 출연
시켜 달라며 먼저 제의한 것이 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조씨는 학교측이 나에게 도네이션을 먼저 요구한 사실은 이메일 등 관련 증거를 갖고 있다며 사실 음악 분야에 서는 학생이 교수 눈 밖에 나면 향후 활동이 힘들어지는데 그 피 해를 감수해서라도 소송을 제기 한 건 앞으로 또 다른 피해 학생 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를 원하기 때 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미션대학교는 신 학 음악 상담 등의 학과를 두 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여명 이 상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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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America
드리머 보호법 하원 통과 빌 게이츠 스타트업 투자 악관이 이민 관련 다른참여 법안과의 우버 창업자CEO도 병합 처리를 주장하며 반대해 상
민주당 주도로 하원서 처리 공화당 다수 상원은 불투명
샌디에이고 국경 검문소서 총소리 드리머란 미국에서 불법 체류 멈춤무시 트럭 향해 발포 중인 청소년의 추방을 유예하고
원을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취업 허가를 내준 정책(DACA 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방하원은 4일 어린이 때 미국 오히려 이민 정책과 멕시코 국 다카)의 수혜자를 뜻하며 버락 샌디에이고 NBC7 방송 화 으로 온 드리머(dreamer)를 경장벽 건설을 둘러싼 트럼프 행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12년 도 면에는 검문소를 향해 길게 포함해 200만명 이상의 불법 체 정부와 민주당의 갈등이 깊어지 입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차량 행렬이 늘어선 상황에 류자가 시민권을 획득할 길을 제 는 가운데 이 문제가 내년 대선 대통령은 2017년 말 이 프로그램 서 갑자기 총성 여러 발이 울 공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워 을 앞둔 정쟁의 소재로 부상할 을 종료했으며 현재 이 조치의 리는 장면이 나왔다. 샌이시 싱턴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적법성을 둘러싼 재판이 대법원 드로 검문소 앞에는 입국 심 보도했다 하원은 드리머 보호에 초점을 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이 법안은 하원 다수를 맞춘 미국의 꿈과 약속 법안을 이번에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사를 받는 차들이 늘 길게 늘 좌측부터 빌 게이츠, 다라 코스트로샤히, 트래비스 캘러닉 장악한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데 표결에 부쳐 찬성 237 대 반대 드리머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어서고 운전자들에게 간식거 다 상원 다수를 차지한 공화당과 187로 통과시켰다 공화당 의원 10년 간 합법적으로 거주할 지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인공지능 칩 리를 파는 상인들 모습도 종 강경한 이민정책을 추진해온 백 7명도 찬성표를 던졌다 를 인정하고 적어도 2년의 고등 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하는 소 을 담고 있는 3000장의 회로기판을 대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진입하는 미국 캘리 종 보인다. 교육을 받거나 군 복무를 하는 경 규모 스타트업 '루미너스'에 투자했다고 할 반도체 칩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국경 검문소에 멕시코 쪽 국경 앞에서 대기하던 목 우 혹은 3년 이상 일을 할 경우 CNBC가 4일 보도했다. 구글은 AI 연구자들이 많이 쓰는 엔비 서 3일 밤(현지시간) 경찰과 도주 차량 사 격자 주크 윌리엄스는 현지 방송에 "우 영주권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자 명단에는 게이츠 외에도 우버 디아의 그래픽카드에 의존하는 대신 텐 이에 총격이 있었다고 미 NBC 방송이 4일 리 모두 '팟, 팟, 팟, 팟'하는 총소리를 46만 명에 달하는 임시보호지 의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운영하 서 플로라는 자체 AI 전문칩을 개발해 전했다. 들었다"라고 말했다. 위(TPS) 대상자를 보호하는 내 한국이 숙적 일본을 꺾고 6년 소리 만에 국제 한국 일본 꺾고티후 8강 진출 는 '10100 펀드', 우버의 현 최고경영자 사용하고 있다. 루미너스는 용도 클라우드 서 사건은 전날 저녁 7시30분 멕시코 누군가 '총격이다'라고 외치는 포함됐다 TPS는 엘살바 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도 올라 있다. 비스 제공업체인 구글이나 아마존은 물 등에서 아나에서 연결된 샌디에이고 인근 샌이시 가 들렸고 방송에는 '모두 엎드려'라고 도르 아이티 온 체류자 은 4일(LA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16강전에서 후반 39 지난해 마커스 고메즈, 마이클 가오 등 론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들이 등과 관련된 드로 검문소에서 일어났다. 소리치는 음성도 들린다. 전쟁중인 나라로 추방되는 분 터진 오세훈(아산)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오세훈이 두 이 공동 설립한 루미너스는 이번 자금 회사에 인공지능 칩을 판매하기를 기대 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검문소에 세관국경보호국 요원 노조는 현지신[연합] 것을 금지하고 팔을 벌리고 달리며 기뻐하고 있다관계기사 스포츠섹션 유치를 통해 총 900만달러(약 106억원) 하고 있다. 진입하던 픽업트럭 한 대가 멈춤 지시를 무 문 샌디에이고 트리뷴에 "검문소 요원 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투자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 시한 채 달렸으며, 이후 경찰관이 포함된 중에 다친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경 루미너스는 직원이 7명뿐인 작은 회사 만 루미너스는 이번 자금 모금을 통해 총격이 있었다고 전했다. 찰은 도주한 차량 운전자를 검거했는 지만 이들은 구글이 자체 개발한 최신 총 900만 달러를 모았다. 픽업트럭에서도 경찰관들을 향해 총을 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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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미국·월드 뉴스 810
2019년 6월 6일 목요일 2019년 6월 7일 금요일
12 미국월드뉴스
2019년 6월 5일 수요일
어려울 때진짜 친구찾아 러시아 간 시진핑 어려울 때 ‘진짜 친구’찾아 러시아 간 시진핑 영국 극진 환대 먹혔나 점잖아진 트럼프 입 국제문제 중러 결속 강화 에너지 농업 항공 등 경협
방문 전 외교 결례 논란
반트럼프 공동전선 구축
인신공격성 비난 삼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2박 3일 일정의 러시아 국빈 방문길 영국 국빈 방문 전 자신에게 비 에 올랐다 어려울 때 친구가 판적인 영국 정치인들을 향해 인 진짜 친구란 말이 있듯이 미국 신공격에 가까운 발언을 해 외교 과 무역전쟁을 치르는 상황에서 결례 논란을 빚었던 도널드 트럼 우군을 찾아 방문 러시아로 떠난 모양 프 대통령이 이틀째에는 비 새다 교적 점잖은 톤으로 대응해 영국 겉으론극진 중러 수교 70주년 축 왕실의 환대가 트럼프를 하행사 참석이 목적이다 그러 점잖은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나 분석이 속내는 나오고 블라디미르 는 있다푸틴 러시 아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전략 대통령은중러의 4일(현지시 적 결속을 더 다져 도널드 트럼 간) 런던 총리관저에서 테리사 프 대통령에 공동 대항하는 반미 메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뒤 가 전선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진 기자회견에서 메이 총리를 한 중국 외교부 거친 부부장 껏장한후이 치켜세우는 등 평소의 언 은 현재 국제 정세가 일방주의와 행과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등의 속내를 드러내는 것도 빼놓지 않았으나 비교적 수 위를 조절하는 모습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 영국 이 여왕과의 만찬 및 예포를 포 함한 흔치 않은 국빈 방문의 영 예를 제공하면서 미국과의 관계 를 확고히 하고 싶어했다면서 영국의 화려함으로 트럼프 대 통령을 설득하려는 노력이 효과 가 있었던 같다고 분석했다 시진핑 중국것국가주석(왼쪽)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 크렘린궁 회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트 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AP] 럼프 대통령이 이틀째 대체로 무 난한 외교적 행보를 보이고 있 무역패권주의로 다고 전했다 위협받고 있다 면서 시 주석의 방러는 양국이 트럼프 대통령은 사퇴가 예정 다자주의를 함께 지키고 안보 분 된 메이 총리를 향해 같이 일하 야 도전에 함께 대응하겠다는 결 는 것이 대단히 즐거웠다 엄청 심을 보여주는나라를 것이라고 말해 난 전문가이자 몹시 사랑 미국을 겨냥한 행보임을 사실상 하는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하면 알렸다 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 따라메이 시 주석과 대 해이에 아마도 총리는푸틴 나보다 통령이 내놓을 공동성명이 대미 나은 협상가라고 치켜세웠다 영국 방문 전 완전한 실패자 매우 끔찍하고 무능한 빌 더블 라지오 뉴욕시장을 떠올리게 한 다며 맹비난했던 사디크 칸 런
연합전선의 수위를 보여줄 전망 이다 중국 관영 트럼프 인민일보는 던 시장에 대해서도 대통 중러 관계가 어떤 국제적 변화 령은 이날 아주 좋은 시장은 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 니라고 본다는 정도로만 비난 란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했 했다 다 미국의 어떤 압력에도 중러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을 비 관계는 굳건하다는 주장이다 판하며 전날 국빈 만찬에 불참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에 대해 날 오후 모스크바 서도 나를 만나고크렘린궁에서 싶다고 했는 약 3시간 가까이 정상 데 내가 안된다고단독확대 했다는 정도 회담을 문서가시 형식으로 발표 만 말해하고 평소의 돋친 언급 한 삼갔다 공동 성명에서 한반도 문제와 도 관련해 해결이날 외에 다른 트럼프평화적 대통령은 보리스 대안은 입장을 거듭 강조 존슨 전없다는 외무장관과 20여분간 전 했다 화통화를 하는 것을 포함 보수당 두 정상은 문제의 평 당대표 후보자한반도 뿐만 아니라 브렉 화적 강경론자 해결을 위해서는 (북한의) 시트 그룹과도 잇따라 안보와 발전에 대한 대가로서의 만남을 가졌다 비핵화 견지하고 모든 한편 원칙을 반트럼프 시위의 상징 당사국의 해소를 위한 이날 포괄 인 베이비우려 트럼프 풍선이 적이고 균형 잡힌 광장에 접근법을 적용 런던 국회의사당 모습을
하며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체 제 구축을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양국 이 주장해온 한반도 문제의 단계 적동시적 해결 원칙을 거듭 강 조한 것이다 두 정상은 다른 국제 현안에 대한 논의 결과도 소개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은 시리아 위기 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베네수엘라 정세의 안정 화를 지지한다면서 이란 핵 합 의의 완전한 이행에 대한 의지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푸틴과의 개인적 관 계도 강조했는데 지난 6년 동안 우리는 거의 30차례 만났다 러 시아는 내가 가장 자주 방문하는 국가이고 푸틴 대통령은 나의 가 장 가까운 친구이자 좋은 동료 라고 밝혔고 말했다
드러내며 런던과 옥스퍼드 에 든버러 등 몇몇 도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난하는 시위 신복례 기자 가 열렸다
반트럼프 시위대들이 4일 런던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한 대형 풍선 베이비 트럼프를 띄우고 있다 [AP]
영국 극진 환대 먹혔나… 점잖아진 ‘트럼프 입’
영국 국빈 방문 전 자신에게 비판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 “영국이 가라고 치켜세웠다. 적인 영국 정치인들을 향해 인신 여왕과의 만찬 및 예포를 포함한 영국 방문 전 “완전한 실패자 공격에 가까운 발언을 해 외교 결 흔치 않은 국빈 방문의 영예를 제 “매우 끔찍하고 무능한 빌 더블 례 논란을 빚었던 도널드 트럼프 공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를 확고히 라지오 뉴욕시장을 떠올리게 한 대통령이 방문 이틀째에는 비교적 하고 싶어했다면서 “영국의 화려 다며 맹비난했던 사디크 칸 런 점잖은 톤으로 대응해 영국 왕실 함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려 던 시장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 의 극진 환대가 트럼프를 '점잖은 는 노력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령은 이날 “아주 좋은 시장은 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는 분석이 고 분석했다. 니라고 본다는 정도로만 비난 나오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트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럼프 대통령이 이틀째 대체로 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을 비 런던 총리관저에서 테리사 메이 난한 외교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판하며 전날 국빈 만찬에 불참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가진 기 고 전했다.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에 대해 자회견에서 메이 총리를 한껏 치 트럼프 대통령은 사퇴가 예정된 서도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는 켜세우는 등 평소의 거친 언행과 메이 총리를 향해 “같이 일하는 것 데 내가 안된다고 했다는 정도 라 루즈델 문도 교회의 호아킨 가르시아 목사가 지난해 8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교인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AP] 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였다. 트럼촛불집회 이 대단히 즐거웠다. 엄청난시위 전문 만 말해 가시 돋친당국의 언급도 6월4일 천안문 민주화 30주년을 맞아평소의 중국 본토에서는 통 천안문 시위 30주년 홍콩 제로 무거운 침묵이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는 희생자들을 프 대통령은 방위비흘렀지만 분담금홍콩 증액 뉴욕 가이자 나라를 몹시 사랑하는 사 기리는 삼갔다.추모집회가 잇따랐다 홍콩에 서는 등의 천안문속내를 시위 다음 해인 1990년부터 매년 추모 높이 촛불집회가 열렸는데 특히 올해는 30주년이라는 더해 홍 요구 드러내는 것도 람이라고 평가하면서 영국 트럼프 대통령은 의미에 이날 보리스 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에 대한 반감이 겹쳐 사상 최대 인원인 18만 명 가량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빼놓지 않았으나 비교적 수위를 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해 “아마 존슨 전 외무장관과 20여분간 전 사진은 4일(현지시간)홍콩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린 촛불집회 모습 [AP] 조절하는 모습이었다. 도 메이 총리는 나보다 나은 협상 화통화를 하는 것을 포함 보수당 57개 국가에 100만 명 신도 장은 가르시아 목사가 3일 LA 제작 폭행 학대 등의 혐의도 국제공항(LAX)에 도착하자마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 검찰 LAX서 긴급 체포 자 관련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일부 검찰 수사 내용에 따르면 5일 밝혔다 문도 교회는 멕시코 가르시아 목사는 2017년 일부 신 멕시코인들을 주요 신도로 두고 에서 설립돼 전세계 57개 국가에 도들에게 최대한 옷을 적게 입고 있는 라 루즈델 문도(이하 1만5000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남성을 선거 유혹하는 춤을 내걸었던 추어보라 따르면 일리노이주 상원은 시 증대를 공약으로 일리노이주법안 의결 문 에 도) 교회의 리더 호아킨 가르시 카고 소속 시내에 신도는 카지노 100만 명에 달하는 고 강요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 설립을 허용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신임 스포츠 베팅도 합법화 아 목사가 인신매매 미성년자 하고 것으로온라인 알려졌다 을 한 것으로 포함 스포츠 베팅 주지사는 곧알려졌다 법안에 서명하겠 강간 등의 혐의로 체포돼 파문이 을가르시아 목사에게는 성폭행 가르시아 목사에게는 현재 합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일고 있다포함하는 일리노이주 법안을 강간 등전날 총 26건의 부과 2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 시카고를 표결에혐의가 부쳐 46-10 시카고 시내 카지노 설립은 람 최인성 기자 하비에르 베세라 가주 검찰총 됐으며 이중에는 아동 포르로 됐다 가 도박 확대 허용 법안을 최종 으로 가결했다 하원이 법안을 이매뉴얼 전 시장이 취임 직후부
멕시코계 대형 교회 목사 강간 혐의 체포
시카고 카지노생긴다 생긴다 시카고 시내에 시내에 카지노
의결했다 3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승인한 지 단 하루만의 일이다 도박 확대 허용을 통한 세수
터 세수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했 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혀 입법
시 주석은 미국과의 무역전쟁 으로 인한 중국의 경제피해를 줄 이기 위해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주석은 2018년 중러 교 역액이 1000억 달러를 돌파했 다면서 에너지교통농업항 공 등 4대 영역에서 경협 강화를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정상회담 뒤 볼쇼이 극장 음악회 등 양국 수교 70주년 기념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시 주석은 방러는 미국과의 갈 등이 최고조로 향하고 있는 상황 에서 중러 결속을 과시해 오는 6월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 령을 만날 때 최대한 유리한 외 교 지형을 만들어 놓으려는 의도 유상철 기자 로 풀이된다
관저 팔 생각까지 하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 예산난 탄식 내년에도 국경 안토니우 구테흐스(사진) 유엔 장벽 예산 없다 1900년
대 사무총장이 자신이 거주하는 뉴 초반 지어졌 욕 맨해튼의 관저 매각까지 거론 고 이후 스 도(2019년 10월 1일~2020년 9 하원 민주당 예산안 공개 하며 유엔의 심각한 예산 부족을 월 30일) 국토안보부 튜번 글래스 예산안에 걱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 아서 않 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장벽 건설비를 전혀 반영하지 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우튼 주니어 국경 장벽 건설에 반대하는 민주 았다 하원 세출위원회장인 니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타 로이(민주뉴욕)회장이 당이 내년도 예산안에 전날 장벽 건설 의원은유엔 이 외교관들에게 내가 왔을 때 한 주재 미 대표부에 기증한 것을 비를 한 푼도 반영하지 않기로 날 이 같은 내용의 국토안보부 첫 번째 일은 관저를 매각할 수 예산안을 미 대표부가 다시 1972년 유엔에 했다 공개하며 국가의 가 있는지를 묻는 일이었다 농담 기부했다고 전했다 국경장벽 건설을 둘러싼 갈등 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진지한 블룸버그통신은 유엔 회원 으로아니고 올해 초 역대4일얘기라면서 최장기 연방 광장에서 말했다 반트럼프 시위대들이 런던 국회의사당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한 대형 우리가 뉴욕에서 (유엔의) 문 국의 분담금내년도 체납과예산안에 엄격한 자 정부‘베이비 셧다운 사태가 발생한 데 민주당이 장 풍선 트럼프’를 띄우고 있다. [AP] 을 닫을 때 관저를 미국에만 매 금 관리 제한 규정 등으로 유엔 이어 향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벽 건설비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당대표 브렉 국회의사당 광장에 모습을 드러내 각할 수후보자 있다는뿐만 것을아니라 알게 됐다 은 거의이민정책을 20억 달러에 달하는 유 또다시 양측의 대충돌 가능성이 초강경 앞세워 재선 고 말했다 엔평화유지군(PKO) 및 일반 시트 강경론자 그룹과도 잇따라 며 런던과 옥스퍼드 에든버러 등 거론된다 고지를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에 블룸버그 통신은 이 관저는 예산 도시에서 부족을 겪고 있다고 설명 만남을 가졌다. 몇몇 트럼프 대통령의 4일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 강력히 맞서겠다는 의지를 반영 JP모건의 딸인 앤 모건을 위해 했다 한편 반트럼프 시위의 상징인 정책을 비난하는 시위가 열렸다. 르면 하원 민주당은 2020 회계연 한 것이다
‘베이비 트럼프’풍선이 이날 런던
신복례 기자
IS지연됐다 소속 미국 여성 2명 이 시카고 카지노는 민간업체가 아이 6명과 본국 송환 소유운영하며 세수의 3분의 1 시카고 시에 돌아간다 은 시리아 내 쿠르드 5일 스포츠 베팅은민병대가 프로야구 (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세력 (MLB)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 이슬람국가(IS) 소속원으로 추 글리필드와 프로풋볼(NFL) 시 정되는 2명의 미국 여성과 6명 카고 베어스 홈구장 솔저필드 등 의 어린이를 시리아 북동부 캠 에서도 허용된다 프에서 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 법안에 따라 1만7000석 이상 좌석을 가진 경기장은 도박 라 이선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혔다시설내 또는 시설로부터 5 들은 AFP 통신에 송 블록 내에 속한 따르면 곳에서 이번 스포츠 환은 미국 정부의 베팅 사업을 할 수요청과 있다 본국으 4년 기 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미국인들 한의 스포츠 도박 라이선스 취득 의 자발적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 비용은 1000만 달러 책정됐다 고지난해 쿠르드 연방 대변인은 전했다 대법원이 스포츠 본국으로 송환된 8명의 미국 베팅을 불법으로 규정한 프로 인은 그동안 시리아 북동부 아마추어 스포츠 보호법에하사 대 카주의 알홀 캠프에서 체류해 온 해 위헌 결정을 내리고 규제 것으로 알려졌다 권한은 각 주에 있다고 판결한 후 전국적으로 도박 합법화 입법 이 빠른 물살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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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6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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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수요일
중앙칼럼 중앙 칼럼
BTS를 알면 사업기회가 보인다 BTS를 보인다 독자 마당
자기 철학과 실천 세계 여러 나라 각 분야의 유명인 사들은 마땅히 존경을 받아야 한 다고 본다 유시민 같은 유명 작 가나 한비야 같은 유명한 강연자 노래 잘 부르고 춤 잘 추는 BTS나 내면의 연기가 돋보이는 탤런트 김 혜자 축구공 잘 차는 손흥민이나 야구공 잘 던지는 류현진 US오 픈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한 골프선 수 박세리 이들 모두가 우리의 영 웅이고 우리의 희망이고 우리의 지도자이다 이들처럼 영웅이 되려면 자기 성공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자기 철학 국가적 사명감을 갖고 언제 나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 주고 국 가나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즉 유명세를 톡톡히 치러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진정한 국 민의 영웅이다 각자 자기분야에서의 성공이 자기만 잘 먹고 잘사는데에 그치 거나 국민의 사랑과 인기를 자기 만족에서 끝난다면 우리보다 못한 소인배로 전락하게 마련이다 요즘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키 고 있는 BTS는 춤과 노래도 잘하 지만 철학적인 가사가 젊은이들 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고 한다 꾀꼬리처럼 노래만 잘 부른다고 댄서처럼 춤만 잘 춰서는 안 되고 자기 철학과 영혼이 있어야 하는 시대다 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그의 노래가 반전 사상 을 철학적으로 담고 있고 그가 실 제로 노래를 통해 반전운동을 했 기 때문이다 밥 딜런의 노래 가 사는 미국 중고교 교과서에도 실 릴 정도의 수준급 글이다 탤런트 김혜자처럼 국제구호단 체 월드비전(World Vision)과 손잡고 직접 아프리카에 가서 구 호활동을 꾸준히 계속하는 것도 진정한 유명인사로서의 사명감을 완수하는 일이다 왕년의 명배우 오드리 헵번도 직접 구호활동을 실천한 것으로 더 존경받고 유명 해졌다 유명인사들의 좋은 말도 노래 도 춤도 연기도 중요하지만 자 기 철학이 없고 실천이 없으면 영 혼이 없는 꼭두각시의 헛소리에 김영훈자유기고가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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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만 24시간 칠판용 스크린에는 아무런 설명 없이 두 숫자가 쓰여 있다 교수는 묻는다 이 숫 자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 는 사람이 있느냐고 정답자에게는 보너스 점수까지 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아무 도 답하지 못한다 한 여학생이 조심스럽게 말한다 혹시 뮤직비디오 조회 수 아닌가요? 그러나 누 구의 동영상인지는 모른다 교수는 답한다 한 밴드의 노래가 발표된 지 24시간 만에 4500만 뷰를 기록한 것이라고 스크린에는 BTS(방탄소년단)의 사진이 뜬다 지난해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한 교수가 BTS를 소 재로 수업을 진행한 내용 중 일부다 그는 결론적으로 경영 부문에 종사한다 면 글로벌 동향과 시대 흐름을 파악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수는 BTS 인 기는 한정된 세계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을 다문화인이라고 말하고 싶고 앞으 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싶다면 특히 글로벌 경제와 금융 마케팅을 공부 하는 학생이라면 BTS가 누구인지 모르고 미국 외의 세계에 대해 무관심해서는 지금 같은 시장 경제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 교수의 말은 구멍가게 한인 주인이나 한인 기업 관계자 모두에게 유효하다 전 세계에 불고 있는 BTS 신드롬을 단지 연
김병일 경제부 부장
예계 소식이나 자랑스런 한국인으로만 생 각하는 것에 그친다면 돈 벌 기회를 놓치 는 것이다 나와의 연결고리를 찾지 못하 면 장사나 경영감각이 무딘 것이다 시대 흐름을 제대로 모르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한국 현대경제연구원은 방 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라는 보고서를 발 표했다 보고서는 BTS의 생산 유발 효과 는 연평균 4조14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연평균 1조4200억 원으로 추정된 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분 석한 2016년 중견기업 평균 매출액(1591 억7000만 원)과 비교하면 26배가 넘는 엄 청난 규모다 보고서는 또 BTS를 찾아 한국에 올 외 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79만6000명에 달 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7년 기준 한국 에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외국인 입국자 수가 1041만 명 정도니 외국인 관광객의 76%가 BTS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는 셈 이다 BTS 관련 수출의 경우 의류는 2억3398
만 달러 화장품 4억2664만 달러 음식류 4억5649만 달러 등 총 11억1700만 달러가 팔릴 것으로 추산됐다 대한민국 전체 소 비재 수출액의 17% 수준이다 BTS가 지 금 같은 인기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10년 (2014~2023년)간 경제적 효과는 총 56조 1600억 원(생산 유발 효과 41조86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14조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반년 전 자료이니 지금 다 시 조사하고 분석하면 이보다 최소 10% 이 상은 더 액수가 커지지 않았을까 싶다 여기에 더해 BTS의 팬덤 아미에 대한 해석과 BTS의 SNS 활용 방식은 경영이 나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공부해야 할 사항이다 팬은 연예계만 존 재하지 않는다 특정 브랜드나 제품 특정 업소도 충성도 있는 팬을 확보할 수 있다 단 한 명의 열광적 팬이 뜨내기 손님 1000 명보다 더 큰 힘이 될 수 있다 SNS를 활용하는 방식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정보나 내용을 일방적으로 올리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응하는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결과 는 달라질 것이다 BTS는 Beyond The Scene으로 해 석되기도 한다 BTS는 노래하고 춤추며 외친다 청춘에게는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보고 다시 일어서라고 사업가에게는 현실 뒤에 숨겨진 노다지를 찾으라고
이 이아침에 아침에
100가지인생을 인생을 사는 100가지 사는법 법 나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일 저녁 책을 읽는다 읽다가 재미없는 책은 주저 없이 내려놓는다 읽고 싶은 책들이 널려 있는 데 굳이 재미없는 책에 매달릴 필요는 없 다 인문학 서적보다는 소설이나 산문을 좋아한다 에세이에는 저자의 생각과 인생 철학이 소설에는 다양한 모양새의 삶이 들어 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만나 게 되는 사람들 직면하게 되는 사건들이 모두 그 안에 들어 있다 내가 80년 남짓 살며 경험할 수 있는 삶 은 고작 한 가지일 뿐이다 한 권의 소설 을 읽는 동안 나는 주인공의 삶으로 들어 갈 수 있다 그곳에서 나는 그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그의 성공과 좌절 슬픔과 기 쁨을 공유할 수 있다 100권의 책을 통해 100가지 인생을 사는 것이다 어려서 우리 집에는 한국문학전집 세계 문학전집 등 책이 많았다 중학생 나이에 이광수의 사랑 주홍글씨 테스 등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 이해를 하고 읽은
고동운 전 가주공무원
책도 있고 그저 페이지를 넘긴 책들도 있다 그 시절 나는 책을 통해 세상을 배 웠다 같은 이야기라도 책과 영화는 다르다 영화는 모든 관객에게 같은 영상을 제공하 기 때문에 사람들은 같은 장면에서 함께 박 수를 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책으로 읽게 되면 사람에 따라 또는 그날 의 감성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달라진다 활 자가 우리들의 머리에 만들어 내는 영상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은 유튜브를 좋아한다 온 갖 신기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볼 수 있 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하여 비슷한 유형의 영상을 계속 올 려 준다 여기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유튜브는 편리하고 유익한 공간이다 도움이 필요할 때 관련 단어를 넣으면 누 군가 이미 같은 문제를 해결해 놓은 영 상을 볼 수 있다 나 역시 일상에서 도움 이 필요할 때 자주 애용한다 문제는 중독 성과 편협해지는 시각이다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은 방문자 숫자를 늘리겠다 는 욕심에 낚시 미끼 같은 제목을 달고 검 증되지 않은 것도 마치 사실인 양 늘어놓 는다 비슷한 유형의 영상만 계속 보게 되 면 결국 한쪽으로 치우친 편협한 생각을 하 게 된다 어른들도 쉽게 빠져드는데 하물 며 청소년들은 오죽하겠는가 교육구와 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 다 학년별 권장 도서목록이 있고 몇 권 의 책을 읽으면 상품을 주기도 한다 방학 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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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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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7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세계 경제 성장률 하향 세계은행(WB)이 올해 세 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 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월 보고서에서 전망한 2 9%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다 세계은행은 4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 보 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내다 봤다 세계 경제는 2020년 엔 27% 2021년 29%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할 것으 로 예측됐다 세계은행은 올해 글로 벌 성장은 계속 약화했다 모멘텀은 여전히 약하고 정 책 공간은 제한적이다고 지적했다
유가 5거래일 만에 반등 국제유가는 4일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23달러) 오른 53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반등 이다 국제유가는 최근 미중 무 역전쟁 격화에다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이 불법이민을 이유로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폭탄을 예고하면 서 최근 급락세를 보여왔다
2019년 6월 5일 수요일
서부지역이 더활발하다 활발하다 서부지역이경제활동 경제활동 더 월렛허브 주별 평가 GDP 증가율실업률 등 분석 워싱턴캘리포니아 상위권 서부지역 주들의 경제활동이 타 지역에 비해 활발한 것으로 나타 났다 금융정보 업체 월렛허브 (WalletHub)가 각 주의 GDP (총생산) 성장률 실업률 등을 조사해 지난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경제활동이 가장 활 발한 지역은 워싱턴주로 조사됐 다 이어 유타주가 2위 캘리포 티아주가 4위를 기록했다 3위는 동부의 매사추세츠주가 차지했으며 캘리포니아에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TV광 고까지 했던 텍사스는 12위로 내 려앉았다표참조 월렛허브는 28가지 자료를 통 해 전국 주별 경제상황을 경제활
동(economic activity) 경제 전국 주별 경제 순위 건전성(economic health) 혁 순위 주 이름 총점 1 워싱턴 7760 신 잠재력(innovation poten 2 유타 7351 tial) 등 3가지 측면에서 비교분 3 매사추세츠 7023 6913 4 캘리포니아 석했다고 밝혔다 5 콜로라도 6379 경제활동 부문은 GDP 성장률 6 워싱턴DC 5897 7 아이다호 5823 급성장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 8 오리건 5683 GDP에서 공공부채가 차지하는 9 뉴햄프셔 5675 비율 주민 1인당 수출액 창업기 10 노스캐롤라이나 5590 11 애리조나 5554 업 현황 등을 점수로 평가한다 12 텍사스 5517 경제 건전성 부문은 실업률 비농업 분야 고용 변화 전체 민 월렛허브는 미국 경제 성장 간 노동력 변화 파트타임 대비 은 개별 주들의 성과에 크게 의 풀타임 고용 비율 증가치 빈곤 존한다며 특히 일부 주는 다른 율 등 17개 항목에 점수를 배분 주보다 미국 경제 공헌도가 훨씬 해 평가한다 높은데 캘리포니아는 2017년 기 혁신 잠재력 부문은 하이테크 준으로 영국이나 프랑스 인도 산업 일자리 비율 STEM 고용 같은 나라보다 GDP 규모가 더 비율 기업 활동 등 6개 항목을 커 경제규모로 세계 5위에 오를 점수화한다 정도로 경제활동이 활발하다고 캘리포니아주는 경제활동과 설명했다 혁신 잠재력 부문에서 3위 경제 보고서는 캘리포니아주가 높 건전성 부문은 35위를 차지했다 은 세금 때문에 종종 비판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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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1 2 5 3 9 4 13 16 20 15 12 10
경제 건전성 4 1 20 35 3 15 2 22 17 11 10 7
혁신 잠재력 2 10 1 3 8 15 18 7 5 12 14 20
있지만 이런 면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다 고 분석했다 다트머스대학의 존 캠벨 교수 는 기업의 창업이나 이전 결정 에 세율만 고려 대상이 되는 것 은 아니다며 그 외에도 지역의 노동력 수준과 인프라 직원을 위한 가용 주택 문화시설 학 군 공공민간 파트너십 기회 등 도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버핏과의 점심 낙찰자 암호화폐 트론 설립자
세계 최대 유통 체인 월마트가 고교생 직원들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이미 직원 들의 대학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P]
월마트 교육혜택 혜택 월마트 ,고교생 고교생 직원에도 직원에도 교육
미멕 관세협상 시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 법 이민문제 해결을 촉구하 며 멕시코를 향해 관세 카 드를 꺼내든 가운데 양국 고위 관료들이 장관급 대화 를 시작했다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과 멕시코 측 그라시엘라 마르 케스 경제장관은 지난 3일 첫 회동을 하고 관세와 불법 이민문제 해결책 등을 논의 했지만 구체적인 협상 내용 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멕시코 대표단을 이끄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교 장관은 5일 마이크 폼페이 오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 이다
*월렛허브 자료 참조
무료 SATACT 준비반 운영 성인은 대학 교육 프로그램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 (Walmart)가 대학교육 혜택 프로그램을 고등학생 직원까지 확대 실시한다 월마트의 이런 움직임은 점점 빠듯해지는 노동시장에서 노동 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해석된다고 A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월마트는 이날 고교생 직원을 위해 무료 SAT 및 ACT 준비 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 다 또 신생 교육업체를 통해 대 학에서 필요한 2~3개 교양과목 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월마트의 미국 내 직원 수는
130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8 세 이하 직원은 2만5000명 정도 로 추산되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해부터 입사 90 일 이상 되는 정규직과 파트타임 직원에 대해 대학 학위를 저렴한 비용으로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 표된 내용은 그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월마트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 해 덴버 소재 신생업체인 길드 에듀케이션과 협력하고 있다 이 업체는 하루 1달러의 비용으 로 서너 개 비영리 대학 온라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 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긍정적 인 반응을 얻고 있어 경영이나 공급관리 외에도 14개 학위를 추
가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사이 버보안 컴퓨터 과학 등도 포함 돼 있다 월마트 측은 이미 7500명 정도 의 성인 직원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다며 수년 내에 그 숫자가 6만8000명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실업률은 50년래 최 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 운데 고교생 취업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 면 16~19세 사이의 청소년 취업 비율은 오는 2024년까지 264% 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4년에 기록했던 34% 1986 년 7월의 57%에 비하면 크게 낮 김병일 기자 은 수치다
투자의 귀재 워린 버핏(88) 버 크셔해서웨이 회장과의 자선 오 찬을 역대 최고가로 낙찰받은 주 인공은 암호화폐 트론(Tron)의 설립자인 저스틴 쑨(28)으로 확 인됐다 아이러니하게도 버핏 회장이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쥐약 (rat poison)으로 묘사하는 등 날선 비판을 해왔다는 점에서 올 해로 20년째를 맞은 워린 버핏 과의 점심이 더욱 주목된다 AP로이터 통신은 올해 버핏 회장과의 점심 식사를 역대 최고 가인 456만달러로 낙찰받은 주 인공이 중국계 사업가 쑨이라고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석사학 위를 받은 쑨은 암호화폐 트론의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자료 공유 사이트인 비트 토렌트(BitTor rent)의 최고경영자(CEO)다 쑨은 2017년 가상화폐인 트론 상품권을 출시했다 이후 암호 화폐를 매개로 투자금을 유치하 는 가상화폐 공개에서 7000만달 러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버핏은 암호 화폐에 비 판적인목소리를꾸준히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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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 11
2019년 6월 7일 금요일
“北, 하노이 회담 때 베트남에 식량 30만t 차관 요청 소식통 “베트남 긍정 검토 답변” 실제 식량 지원까진 안 된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 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 트남 하노이를 방문했을 당시 북 한 대표단이 베트남에 식량 지원 을 요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4 일 밝혔다. 익명을 원한 한 소식통은 “하노 이에서 열렸던 미국과의 정상회담 이 결렬되기는 했지만 북한은 베트 남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우호관 계를 돈독히 했다”며 “당시 북한은 베트남에 식량 30만t을 차관 형식 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으 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최고지도자의 권 위를 중시하는데, 이를 고려해 김 위원장이 아닌 다른 고위 간부가 베트남 측에 지원을 요청한 것으 로 안다”며 “베트남 측에서도 긍 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답 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러나 북한에서 누가 지원을 요청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당시 김영철 당 부위원 장을 비롯한 대미 협상팀과 베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하노이를 방문했을 당시 베트남에 식량 지원을 요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4일 밝혔다.
남과의 양자관계 복원과 협력 증 진을 담당하는 이수용 부위원장 을 비롯한 베트남팀 등 두 팀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대미 협상팀’ 과 ‘베트남 협력팀’으로 진용을 짠 셈이다. 김 부위원장과 이용호 외무상, 김혁철 특별대표, 최선희 외무성 부상(현 제1부상)은 미국과의 회 담에 전념한 반면, 이수용·김평해· 오수용 당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 광철 인민무력부장, 현송월 선전 선동부 부부장 등은 베트남과 우 호관계 증진에 주력했다.
베트남 협력팀은 미국과의 회 담이 진행되는 동안 할롱베이 등 을 찾았고, 김 위원장이 베트남 주 석 및 총리, 국회의장 등과 회담 및 만찬을 할 때 배석했다. 따라서 ‘협 력팀’ 중 한 명이 베트남 측에 식량 지원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큰 것 으로 관측된다. 북한이 미국과의 회담이 결렬 된 상황에서도 베트남에 차관 형 태로 식량 지원을 요청한 건 지난 해 식량 생산이 줄어드는 데 따른 대비책일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외교라인을 통해선 공
개적으로 지원 요청에 나서고 있 다. 지난 2월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국제기구에 식량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동남아 국가 주재 대사들도 식량난을 호 소하고 있다. 동남아에 있는 한 북한 대사관 에서 나왔던 문건에 따르면 북한 은 지난해 495만1000여t의 ‘알곡’ 을 생산했다. 그런데 “고온과 가물 (가뭄), 큰물(홍수)” 등으로 지난 해보다 50만3000t이 감소해 올해 148만6000t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 됐다. 이 문건에 따르면 각국 주재
북한대사들은 4월 중으로 대책(해 당국의 지원)을 세우도록 했지만 정부당국은 여의치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른 당국자는 “최근 러시아가 밀가루(5만t)를 지원한 것 외에 베 트남이나 동남아 국가에서 직접지 원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며 “북한의 지도부나 돈이 있는 사 람들은 아직 문제가 없지만 외부 의 구호성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취약계층은 보릿고개 시기에 식 량난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 했다. 북한 경제 전문가인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북한 에서 최근 독립채산제가 보편화하 면서 국가에서 책임지는 당이나 국가 간부들과 공장 운영이 원활 한 기업 종업원들은 문제가 덜하 다”며 “그러나 소규모 기업에 다니 거나 노인과 어린이들 사이에선 아 사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대북 식량 지원 문제를 놓고 국내 여론을 수렴 중이다. 설 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조만간 국제기구를 통해 5만t가 량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지만 통 일부 당국자는 “아직 확정된 건 없 다”는 입장이다. 정용수 기자
유커 미국여행 제한, 중국사드처럼 보복 “방미 중국인 괴롭혀” 안전 명분 사실상 무역전쟁에 맞불 카드 한국 사드 때보다 더 강화된 조치 중국인 작년 290만 명 미국 관광 미국과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이 대미 보복 카드로 미국 관 광 제한을 꺼내들었다. 이른바 유 커(游客·중국인 여행객) 차단 카 드다. 중국의 문화여유부(文化旅 游部·문화관광부)는 4일 오후 미 국행 중국인 여행객에게 안전 경 고를 발동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문화여유부는 “최근 미 국에서 총격, 강도, 절도 사건이 빈
발하고 있다”며 “중국 유커는 미 국 여행의 위험을 충분히 고려 해 여행 목적지의 치안과 법률·법 규 등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과 방 범 의식을 제고해 안전을 확보하 라” 고 환기했다. 이번 경고는 올해 12월 31일까
지 유효하다고 문화여 유부는 알 렸다. 중국 외교부는 “최근 미국 의 법률 집행기관이 출 입국 취조, 방문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 국을 찾는 중국 국민 을 괴롭히고 있다”며 “외교부와 주미 대사관은 미국 내 중국 국 민과 주미 중국 기
관들의 안전의 식을 제고하고 방 범의식을 강화 해 적절하고 적극 적으로 대응하 라”고 발표했다. 중 국의 이번 경 고 조치는 사실상 중 국인들의 미 국 여행을 제한하겠 다는 조치다. 이날 발표에 따라 앞 으로 중국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 국인의 미국 여행을 통제하기 위 한 구체적인 조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주의보는 미국 유학 주의 보에 이은 대미 압박책 이다. 앞서 중국 교육부는 전날 미 국 유학 비 자 발급 등에 주의하라 는 내용의 ‘2019년 제1호 유학 경계 령’을 발 효했다.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
소장은 “이번 조치는 중국의 미국 에 대한 유쾌하지 않은 감성을 상 징 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며 “ 중국을 향해 무역전쟁을 벌 인다 면 중국도 ‘팃포탯(맞불작 전)’으 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라 고 분석 했다. 중국은 군사적 대결 수위 도 높 이고 있다. 인민해방군 해군 은 3 일 밤 공식 웨이보(微博·중국 판 트위터)에 바다 위로 솟구치는 잠 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 진과 함께 “당신은 UFO를 믿 습 니까”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2 일 중국 SNS에 올라왔던 미확 인 비행물체가 SLBM 시험발사였 음 을 간접 확인한 것이다. 베이징=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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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7일 금요일
“5월 탄도미사일 北이 개발, 500㎏ 핵탄두 탑재 가능 지난달 4일과 9일 북한이 두 차 례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SRBM)은 한국 내 목표를 핵 공 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분석 결과를 제프리 루이스 미국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 연구센터 소장이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루이스 소장은 지난달 4일 북한 원산에서 있었던 첫 번 째 발사 때의 위성 영상을 분석한 뒤 해당 발사체가 단거리탄도미 사일이라고 밝힌 핵ㆍ미사일 전문 가다. 루이스 소장은 이날 공개한 ‘K 단거리탄도미사일 초기 분석’보 고서에서 KN-23의 지름을 0.95m, 길이는 7.5m로 각각 추정했다. KN-23은 2018년 2월 8일 북한군 건군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이 번 미사일이 첫선을 보였을 때 미 국의 정보당국이 부여한 코드명
이다. ‘KN’은 북한(Korea North) 을 뜻한다. 숫자 23은 미 정보당국 이 파악한 23번째 신형 미사일이 란 의미다. 루이스 소장은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이 미사일은 500㎏ 무 게의 탄두를 싣고 최대 450㎞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같은 성능 분석을 통해 "평택의 미군 기지를 포함한 남한 대부분 의 목표에 재래식 또는 핵 탑재물 을 보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판 단했다. 이와 관련 합참은 지난달 9일 북 한이 쏜 미사일이 420㎞까지 비행 했다고 발표했다. 또 일반적으로
500㎏의 탑재량이면 핵탄두를 실 을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은 2017년 9월 4일 국 회에서 “북한이 500㎏ 미만의 핵 탄두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추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소장은 또 보고서에서 이번 미사일을 북한 고유의 디자 인과 생산의 결과로 판단했다. 당 초 KN-23은 겉모습이 러시아제 미사일인 이스칸데르를 빼닮았기 때문에 일각에선 러시아에서 수입 했다는 추측도 나왔다. 그는 자체 개발의 증거로 북한이 KN-23의 고체연료 엔진 실험을 2017년 10 월 중순 함경남도 함흥에서 마쳤 다는 점을 들었다. 루이스 소장이 확보한 2017년 10월 17일 함흥 지역 의 적외선 위성 영상에선 고체연 료 엔진의 분사 실험에 나타나는 그슬린 자국이 바닥에 뚜렷했다.
늦어도 1주일 전께 해당 지역에서 분사시험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 에 따르면 또 KN-23과 이스칸데 르는 꼬리날개와 조종 장치가 서 로 달랐다. 꼬리날개와 조종장치 는 KN-23이 50㎞ 이하 고도에서 불규칙한 궤도로 비행하도록 만 드는 핵심 부품이다. 루이스 소장은 보 고 서에서 “KN-23이 장거리탄도미사일은 아니기 때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2018년 4월 2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주재하면 서 채택한 핵ㆍ미사일 실험 중단 결 정서를 어긴 것은 아니다”라면서 도 “그러나 더 이상의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하지 않을 것 을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철재 기자
크레인 발 묶여 인양 지연, “1명이라도 더” 수색 총력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허블레 아니호가 가라앉아 있는 다뉴브 강 머르기트 다리에서 5km 떨어 진 곳엔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정박해 있었다. 시동이 켜져 있 고 엔진 소리가 약하게 들렸지만 출항이 임박한 정황은 찾기 어려 웠다. 클라크 아담은 200t 규모의 수 상 크레인으로 헝가리 내에서 허 블레아니호를 인양할 수 있는 유 일한 장비다. 허블레아니호는 머 르기트 다리 하류 10m 지점에 침 몰해있다. 클라크 아담이 허블레 아니호 침몰 지점까지 가려면 아 르파드 다리와 머르기트 다리를 지나야 한다. 그러나 6일 현재 다뉴브 강의 수위는 4.5m, 사고 지역의 수위는 7.5m로 클라크 아담이 다리 아래 를 통과할 수 없는 높이다. 헝가리 당국은 수위 4m를 다리 통과 가 능 기준으로 보고 있다. 클라크 아 담 선장 게네이 줄라(62)는 5일 “수 면 높이가 30cm만 더 낮아지면 다 리를 지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 명했다. 애초 6일로 예정됐던 인양 작
헝가리 대테러청에 의해 유람선 침몰사고 잠수 수색 현장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연 합뉴스]
수색 준비작업 중인 헝가리 구조대.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침몰 유람선을 인양할 크레인이 다뉴브강 수위가 내려가는 오는 9일쯤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업은 주말로 늦춰졌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 송순근 육군 대령은 6일 브리핑을 하고 “크레인 이동이 가능한 시점을 9 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인양 준 비 과정에서 선체 손상이 발견돼 유실방지 작업을 주말까지 진행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박의 문과 창문에 그물을 설치하고 선 체와 갑판에 와이어 18개를 걸 계 획이다. 다만 크레인이 도착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바지선으로 양쪽에서 인양하는 대안도 검토 중이다. 인양 일정이 늦어지면서 신속대
신이 발견됐다. 이들이 유람선 탑 승자로 확인되면 실종자는 8명으 로 줄어든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는 유람선 침몰 사고의 피해자 가족 47명이 체류 중이다. 정부 합동신속대응 팀에 따르면 가족들은 지난 5일(현 지시간) 수습된 시신이 안치돼 있 는 병원을 방문해 직접 확인했다. 시신 확인이 끝난 가족들과는 정 부가 장례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이상진 합동신속대응팀 팀장은 “헝가리 당국이 사망확인서를 발 급해주면 한국으로 운구를 원하 는 가족과 현지에서 화장할 가족
응팀은 수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 정부 당국자는 “선체 인양이 미 뤄지면 한 번이라도 더 잠수해 수 색하겠다는 의사를 헝가리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헝가리 측과 상의한 결과 추가 수중 수색은 불 발됐지만 헬기·수상 수색을 계속 하면서 수색견도 투입한다. 사고 발생 9일째인 6일까지 탑승 한국인 33명 중 생존자는 7명, 사 망자는 16명이다. 생사가 확인되 지 않은 실종자는 10명이다. 다만 이날 오후 2시 30분 사고 현장에서 각각 5.8km, 40km 떨어진 지점에 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2구의 시
의 요청을 조사해 진행하게 된다” 고 설명했다. 현지에서 화장하는 방식으로 장례를 치르는 가족의 경우 행정 절차를 마치고 항공편 이 확보되는 대로 이르면 오는 주 말 한국으로 운구할 예정이다. 황망한 사고 소식을 듣고 현지 로 달려온 가족들을 돕는 작업도 이뤄지고 있다. 이상진 팀장은 “희 망 가족 18명에 대해 심리 정서 상 담을 진행했다”며 “헝가리에 사는 치과 의사 등 현지 교민 의료진들 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다페스트=김성탁 특파원·김정연 기자
본국판 13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7.6→35%, 커지는 전기료 인상 정부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17년 7.6%에서 2040년 30~35%로 4~5배 늘리는 내용의 ‘제3차 에너지기본 계획(2019~2040년)’을 4일 국무회 의에서 심의·확정했다. 원전 비중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노 후 원전의 수명은 연장하지 않고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지 않는 식 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담았다.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된 석 탄 발전도 줄인다. 2014년 내놓았던 ‘2차 에너지기 본계획’과 비교하면 사실상 문재 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탈(脫) 원전·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쐐 기’를 박겠다는 것으로 풀이된 다. 2차 에기본에서는 재생에너 지 발전 비중을 2025년 7.5%, 2035 년 11%로 제시했다. 또 원전 비중 을 26%에서 29%로 높이고 7GW 의 신규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하 다고 봤는데 이를 뒤집은 셈이다. 3차 에기본에서 신재생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발전 비중을 늘리면서 전기요금 인상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 온다. 지난해 한국전력 평균 전력
구매단가 통계에 따르면 발전단 가는 원자력이 1㎾h당 62.18원, 석 탄 83.19원, LNG 122.62원, 신재 생에너지 179.42원이다. 정부가 신 재생에너지 할당 의무제(RPS)를 확대하면 에너지 구매비용은 더 늘 수 있다. 온기운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는 “원전·석탄 발전이 줄면서 평균 단 가가 오르고 이로 인해 한전의 전 력 구매비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그간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고 공언해 왔다. 되레 3일에는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방 안까지 내놓았다. 일상화한 폭염 과 본격화하는 4차 산업혁명을 고 려하면 전기 수요는 더 늘어난다. 그러나 전기요금을 올리자니 ‘탈 원전 탓’이라는 비판이 걱정이고 안 올리자니 한전 적자가 불어나 는 딜레마에 빠진 형국이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 니케이션 교수는 “전기 사용은 늘 어날 텐데 탈원전을 선언한 상황
에서 마땅한 공급 대안이 없다는 게 문제”라며 “(전기요금 인상 요 인이 많은) 3차 에기본과 전기요금 인하가 예상되는 누진제 개편이 서로 상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는 이어 “국민 세금으로 한전 적자 를 메우는 ‘부메랑’으로 돌아올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재 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높인다 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의 성
공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10 년 동안 재생에너지 비중을 최소 10%포인트 더 올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는 점에서 에기본이 정치 적인 논리에 따라 결정됐다는 비 판도 나온다. 특히 정부 목표대로라면 태양 광·풍력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 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은 날씨에 따라 전력량이 들쭉날 쭉하다. 주성관 고려대 전기·전자 공학부 교수는 “유럽은 재생에너 지 비중이 높아도 인접국과의 전 력 연계가 잘 돼 있지만 한국은 독 립된 전기 계통이다 보니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전력 수요가 있 는 곳 주변에 재생에너지·연료전 지 등 ‘분산형 전원’ 비중을 2017 년 12%에서 2040년 30%까지 확 대하고 재생에너지 통합관제 시스 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남는 전력 을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 치(ESS) 연계 비즈니스 및 에너지 관리서비스 육성 등 수요관리 시 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세종=손해용·서유진 기자
역성장 쇼크에 지갑 얇아졌다 한국 경제가 당초 계산보다 더 뒷걸음질했 다. 지난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충격 속에 소 득 증가율도 10년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455조810억원(계절조 정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분기보다 0.4% 쪼 그라들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0.3%)보다 0.1%포인트 낮아 졌다. 2008년 4분기(-3.2%) 이후 10년3개월 만에 최저치다. 1분기 성적표에서 드러난 한국 경제는 투 자와 수출·소비까지 미더운 곳이 없다. 반 도체 등 주력 산업의 수출 부진과 투자 감소 를 소비가 메우기에는 부족했다. 1분기 가장 부진했던 곳은 설비투자(-9.1%)다. 속보치 보다 1.7%포인트 상승했지만 2008년 4분기 (-12.1%) 이후 가장 낮다. 1분기 경제의 역주 행은 정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2.8% 늘었던 정부 소비가 지난 1분기 에는 0.4%로 줄었다. 경제 주체별 성장 기여도에선 정부(-0.6% 포인트)가 민간(0.1%포인트)을 갉아먹었다.
지난해 4분기(정부 1.1%포인트, 민간 -0.3% 포인트)와 정반대다. 정부의 돈 풀기에 기댄 성장의 한계가 드러났다. 한국 경제의 엔진인 수출은 더 힘이 빠지 는 모양새다. 더 큰 문제는 짙어지는 ‘불황형 흑자’의 그림자다. 1분기 수출은 3.2% 감소 했다. 속보치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같 은 기간 수입은 3.4% 줄었다. 성장이 뒷걸음질하니 소득도 줄었다. 1 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3% 감소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명목 GNI는 전분기보다 1.4% 줄어들었다. 2008 년 4분기(-1.5%) 이후 10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GNI는 전체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 인 임금·이자·배당 등 모든 소득을 합한 것이다. 소득의 감소는 소비 위축으로 이 어져 식어가는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올해 2.5%의 경제성장률 달성에는 빨 간불이 켜졌다. 국내외 기관이 잇따라 올 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목표치
인 2.5%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우선 2분기 에 1.3~1.4%(전분기 대비)의 ‘깜짝’ 성장을 기록해야 한다. 이후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0.9~1.0% 성장해야 목표에 이를 수 있다. 한 은이 다음달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할 때 당 초 성장률 전망치를 낮출 것이란 예상이 나 온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1분기 수치를 살펴보면 건설과 수출 등 우 려한 측면의 상황이 더 나쁘다는 것이 드 러났다”며 “2분기 이후 성장률 반등의 변 수는 수출이지만 지난달 수출통계를 보면 상황은 좋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와 한은의 금리 인 하에 대한 압력도 커질 수밖에 없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수출이 더 나빠지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돼 집행돼야 한다”며 “한은도 금리 인하에 나서야 경기 를 추세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옥 기자
14 건강
2019년 6월 7일 금요일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유혹에 빠지는 게임중독 `ㅍ
게임 중독 판단 기준은? 게임의 중독성을 두고 논란이 거세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는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게임 중독)를 질병으로 분 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일상생활을 파괴할 정도로 게임에 빠진 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속할 때 치료가 필요한 병적인 상태로 판단한 것이다. 기존에는 술, 마약 등에 의존하는 경우에만 중독으로 봤다. 여기에 도박, 게임처럼 인간의 문제적 행동도 중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무엇이든 욕구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면 문제가 된다.
적당하면 뇌 기능 활성화 등급에 집착하다 밤새워 중독 자각이 치료 첫걸음
게임 중독이라는 질병이 당장 진 료 현장 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 다 WHO의 권고는 2022년에 발효된다 한국은 빨라도 한국 표 준질병사인분류체계 개편이 예정된2026년 에나반영할수있 다 보건복지부문화체육 관광 부 등 관련 부처 간 이견도 첨 예한 상 황이다 게임업계에서 는 게임 중독질병 으로 분 류한 결정에 강하게 반발한 다 하 지만 의료계를 비롯한 뇌과학자들은 대체 로 게임 중 독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보 는 데 동의한다
치료 수단으로 활용 그렇다면 게임은 왜 문제가 될 까 게임 그 자체는 긍정적이다 즐거운 놀이이며 지친 일상에 힘 을 주는 활력소다 게임은 뇌의 시각지각기능을자극해뇌활성 화에도움을 준다는연구도있다 의료 현장에서도 게임 은 치료 효 율을 높이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 목받고있다 몰입감이높은게임 을이용해주 의력을분산시켜암 화상환자의통증을완화 한다 뇌졸중치매 등 퇴행성 뇌 질 환으로 신체 움직임이 둔감해지 는 것을 막는 신체 재활 훈련에 다양한 상 황을 투영한 가상현실 게임을 접목하려는 시도도 활발 하다 중독정신의학회 최삼욱 (진심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이 사는 단 이 런 효과는 중독에 빠 지지 않았을 때만 유지
된다고 말했다 게임에는 신기록을 세우거 나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경쟁하고 좋은 아 이템을 일정 확률에 따라 획득하는 등 중독 적 요소가 존재 한다 게다가 정보통신기술 (ICT) 이 발달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편리하게 게임에 접 속할 수 있 다 게임에 자주 접속할수록 중 독 상태로 진행하기 쉽다 일단 게임만 탐닉 하면 중독 상 태로 진행해 상식적이고 일상 적 인 활동이 어렵다 의정부 성모 병원 정 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 수는 게임은 대중 적이고 접근 성이 높아 쇼핑운동포르노 일 등 다른 문제적 행동과 다르다 며 많은 사람이 중독에 빠지면 서 사회적으로도 문 제가 돼 별도 로 분류한 것이라고 말했다 게 임 이외의 다른 행동도 중독으로 진행하면치료가필요하다 정신의학적 관 점에서 중독은 점점 제어하는 능력을 상실 하는 뇌 질환이다 어떤 계기로 중독 에 빠 지면 극단적 쾌락을 탐닉하 는 뇌로 바뀐다 과도하게 특정 한 무엇에 마음을 쓰면서 매 달리 고 강박적으로 집착한다 부정 적 결과 가 예상되는 데도 불구하 고 술담 배 같은 특정물질에 의존하거나 도박게임인터 넷 쇼핑운동일 등 문제적 행 동을 지속한 다 중독 대상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으로 적 정 수 준의 자기통제력을 잃은 상태가 된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정
신건강의학과 이상규 교 수는 중독은 오 직 하나에만 몰두하도록 유도해 서서히몸과 마음을 파괴한다고말했다
중독된 뇌는 충동적으로 돌변 중독된 뇌는 즉각적충동적으로 변한다 하나에만 꽂히면도 파 민세로토닌 등 쾌락을 담당하 는뇌영 역이 활성화되고 고차 원적인 사고나 판단 계획 등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이 약 해진다 만일 이 를 못하게 막으면 이유 없 이불 안하거나 초조해진다 일종의 심리적 금단 증상이다 이때 중 요한 것은 단순히 오래 몰입한다 고 중독인 것은 아니라는 점 이 다 중독을 진단하는 핵심 기준 은 자기 통제력이다 그만해야 할때멈출 수 있다면 중독은 아 니다 시간횟수 같은계량적인 기 준보다 먼저 고려한다 이 차이가 게임을 즐 기는 뇌와 게임에 빠진 뇌를 구분한다 이 를 확인한 연구결과도 있다 서 울시보라매 병원 정신건강의학 과 최정석 교수 연구팀 은 게임 중독과 뇌파변화의 관련성을 분 석 했다 연구팀은하루 6시간 이 상 게임을 하 는 게임 중독 그룹 과하루 2시간 미만 게임 을 하 는 일반인 그룹을 대상으로 편 안한 휴식 상태에서의 뇌파를 측정했다 그 결과 게임 중독 그룹은 게임을 하지 않 을 때도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베
타파 크기가 일반인의 60% 수준에 불과했 다. 게임을 하는 행동이 뇌의 구조·기능에 손상을 준다는 의미다. 게임 중독자의 뇌는 마약 중독자의 뇌 구조와 비슷하게 변한다 는 연구도 있다. 중독은 끝을 알 수 없는 늪이다. 몸과 마 음을 잠식해 뇌를 망가뜨린다. 서서히 진행 돼 자신이 중독 상태인 것을 자각하지 못한 다. 업무·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게임 등 특 정한 것만 떠오르거나 중독된 것을 하느라 식사를 거르고 밤을 새우는 일이 잦아진다 면 중독 위험신호다. 중독은 마음먹기에 따라 끊을 수 있다고 가볍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한 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시작할 때는 마음대로지만 끝낼 때는 아니 다”고 지적했다. 중독에 빠지면 뇌 구조가 변해 혼자만의 힘으로는 중독 상태에서 벗 어나기 어렵다.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이유 다. 치료는 ‘자기통제력을 잃은 중독 상태’라 고 스스로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다 음 단계는 인지 행동 치료다. 통제력을 회복 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시도 때 도 없이 생각나는 갈망을 물리치는 기술 등 을 훈련하는 의학적 상담·약물치료를 진행 한다. 마지막은 중독 재발을 막는 활동이다. 하나에만 몰두하기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찾는다. 권선미 기자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여행 17
2019년 6월 7일 금요일
RV 몰고 3년 관조하는 여행을 시작하게 됐다 오리건 해변에서 2016년 6월1일 LA를 출발한 RV 여행이 만 3년이 되었다. 미대륙 과 알래스카, 캐나다를 포함해 동서남북으로 두번을 종횡단했 다. 올해도 베이스 캠프 같은 LA 인근에 한달여 머물다 북상하고 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어디를 어떻 게 가야하는지 물어본다. 여행을 떠나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해야하 는지는 모두 자기의 몫이다. 여행 에 정도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여행의 목적과 방법 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이는 자동 차를 타고, 오토바이를 타고 단시 간내에 최대한 멀리 다녀오는 사 람들도 있고, 목적지 없이 무작정 나서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이는 경 치를 보러 다니고 어떤 이는 도시 를 배회한다. 내가 만난 한인 여행자들은친 육신을 포근히 감싸줄 어머니 품 같은 온천을 찾아 다닌다. 그리고 맵고 짠 반찬에 된장, 고추장, 김치 를 싸가지고 다니며 된장찌개와 고기 등 고향음식을 즐긴다. 버거 운 이민살이에 한국의 정서가 그 리워서다. 여행은 일상을 탈피해 새로운 곳에서 전혀 다른 삶의 방식과 문화를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 게 한다. 호젓한 산길을 걷거나 바닷가를 조용히 산책해도 행복 을 느끼고 영혼의 자유를 얻는 듯하다. 여행은 반복적이고 긴장된 삶에 서 벗어나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 게 한다. 여행은 나는 누구이며 어 떤 사람인지를 성찰하게 한다. 덴 마크의 한스 안데르센 작가는 "여 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라고 했다. 나이 60이 되고 오랜 직장생활 을 그만두어야 하는 시기에 접어 들었다. 퇴직은 간단한 물리적 행위이지만 개인적으론 인생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 새로운 패러 다임의 시작이다. 퇴직한다는 것
캐논비치는 태평양과 코스트 산맥 사이에 자리잡은 오리건주 최고의 아름다운 해변이다. 4마일에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기 암괴석의 조화가 장관을 이룬다. 1846년 태풍에 침몰한 미 군함 USS 샤크호의 대포가 태풍에 휩쓸려 해안까지 떠밀려와 마을 이름이 캐논비치(Cannon Beach)로 붙여졌다.
은 결혼해 자식을 키우고 길들여 진 긴 사회생활에서 이탈하는 것 이다. 퇴직은 심리적 박탈감만큼의 정 신적 방황을 겪게 한다. 퇴직 준비 를 한다고 했지만 막상 닥치면 공 황상태가 된다. 퇴직 여행을 계획 했다. 모든걸 정리하고 1년 정도 미 국 전국을 돌아보고 다시 정착할 요량이었다. 퇴직 1년 전 LA교외의 집을 처 분하고 나와 아내는 14년을 동고 동락한 반려견 레이시를 데리고 신문사와 멀지 않은 LA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이사하면서 삶의 흔 적이 배어 있는 쌓이고 쌓인 짐들 을 정리했다. 집착하는 만큼의 버 리지 못한 짐들이 스토리지(짐 보 관소)에 꽉찼다. 퇴직을 준비하며 여행 계획도 세우고 RV도 구입해 가까운 곳에 정차해 놓고 틈만나면 연습을 했 다. 떠나기 두달 전 레이시가 15살 생일을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났 다. 퇴직을 하고 얼마 후 아파트를 비우고 짐정리를 했다. 기거할 집 이 없어지고 이동하는 집 RV에서 살게 되었다.
캐논비치는 인구 1700명의 작은 해안마을이지만 해안을 따라 별장, 콘도가 들어 선 휴양지로 유명하다. 오리건주 최대 도시 포틀랜드와 가까워 주말에는 많은 사 람들이 찾는다.
미국사람들은 전문 용어 아 닌 전문용어로 풀타이머(Full Timer)라고 부른다. 여행 풀타이 머가 되어 캘리포니아의 역사가 시작된 21개의 미션을 일일히 돌아 보며 하루도 같은 곳에서 머물지 않고 북상했다. LA와 멀어지면 멀 어질수록 얽매였던 과거에서 벗어 나는 듯했다. 여행을 시작하고 1년간은 허탈 감 때문인지 하루 이상을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서둘러 다녔다. 어느 날은 고단한지도 모르고 500마일 을 운전해 나갔다.
계획은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여행이다. 2년간 8만마일 을 달리고 기동성이 좋았던 조그 만 RV를 버스형 대형 RV로 바꿨 다. 과거를 옭매던 스토리지의 짐 마저 없애고 본격적인 풀타이머가 됐다. 버스형 대형 RV로 여행을 한 다는 것은 기동성을 버리고 슬로 여행을 하는 것이다. 서두르지 않 는 관조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지나쳤던 사물과 풍경에서 새로 운 것을 느끼기 시작하고 1년이 흘렀다. 첫해 여름 서둘러 지나쳐 아쉬 웠고 지난 겨울 비 맞으며 1달 이 상을 지냈던 오리건 해안가를 다 시 찾기로 했다. 해무와 파도 구름 속의 태양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 루는 오리건 코스트는 지상낙원 이다. 주민들의 성품도 환경과 풍 토, 날씨의 영향을 받아 투박하지 만 순하다. 1805년 북부 오리건 코스트를 탐험하던 루이스와 클라크 탐험 대의 클라크 대위가 캐논비치를 처음 본 순간 "망망대해 앞에 펼쳐 진, 내 눈으로 본 곳 중 가장 장엄 하고 기쁨을 주는 경관"이라고 감 탄했다고 한다. 건초더미를 높이 쌓아놓은 것 처럼 보이는 캐논비치의 거대 한 바위 헤이스택 록(Haystack Rock)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여름 을 지내기로 했다.
오리건 코스트는 최북단 아스토리아에서 시작해 최남단 브룩킹스까지 363마일 에 걸쳐 있는 긴 해안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울창한 푸른 숲, 긴 백사장, 모래언 덕 등 변화무쌍한 풍경을 자랑한다.
18 문화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저평가된 주택 구입 후 ‘70% 룰’ 적용하라 USA투데이, 플리핑 성공 노하우 타이밍 중요…연말·여름 시즌 노려 인스펙터 고용, 주택 하자 미리 발견 팀 꾸리고 완공까지 관리·감독 필요
USA 투데이는 웹을 통해 '부동산 투자로 돈 버는 법 - 주택 플립을 성공시키는 5가지 팁’ 이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TV쇼에서 투자자가 주택을 구입한 후 이 익을 남기고 재빨리 파는 것을 보면 주택 플리핑(Flipping·낮은 가격에 주택을 구입 해 리모델링 한 후 되파는 투자방식)은 아 주 쉽게 보일 수 있다. 전문가들도 비슷하게 말한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두 가지라도 실수하면 플리핑은 재정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받는 일이 많다. 수리비용 견적을 잘못 뽑거나 제때에 허가를 받지 못 하면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 적했다. NASA의 로봇 연구 과학자였던 제릴 누 어든은 부동산 회사를 통해 한 번에 3~4채 의 주택을 플리핑했는데, 가장 어려운 점을 프로퍼티를 구입할 자금을 구하는 일이었 다고 말했다. 2016년에 주택 플리핑을 시작한 누어든은 “대출을 받는 것이 가장 끔찍한 일이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투자자 포럼을 찾아내 고 시중가보다 낮게 나온 주택을 수리하여 플리핑하고 수익을 나누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 제안을 비웃을 때 한 투자자가 동의했다. 수리 비용이 견적보다 두 배로 늘고 프로젝트 완료까지 11개월이 걸렸지만 8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플리핑을 제대로 하면 투자 수익이 높다. 그러나 플리핑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
플리핑을 하려면 여름과 연말 시즌을 이용하고 인스펙터를 고용해 집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사야 한다.
해서는 몇 가지 단계가 있다.
했다.
시장조사를 하라
적절한 플리핑 매물을 찾아라
워싱턴 캐피털 파트너스의 마케팅 매니 저는 “가장 좋은 부동산은 브로커가 판매할 부동산을 리스팅한 MLS에 있는 것이 아니 라 사이트 밖에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부 동산은 오프 마켓 딜러, 부동산을 찾아서 언 더 계약을 하고 다른 바이어를 찾아 넘기는 홀세일러, 급매물을 취급하는 사람 등으로 부터 나온다. 에이전트를 개입시켜야 한다 고 말했다. 커네티컷주의 한 부동산 에이전트는 “로 컬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고 좋은 기회를 발 견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찾아야 한다. 그 지 역 부동산에 대한 파악이 플리핑을 성공시 키는 열쇠다. 가까운 투자자에게 플리핑 경 험이 있는 에이전트가 누구인지 물어보라. 투자자와 함께 프로퍼티를 사고파는 장기 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통찰력이 있고 경험 이 풍부한 에이전트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
내슈빌의 한 에이전트는 시장가치 이하의 플리핑용 주택을 찾았다. 창문이 깨지거나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잔디가 죽은 주택을 골라냈다. 그는 카펫이나 페인트만 하면 되 는 간단한 플리핑 주택을 구입하여 몇 년동 안 6번의 플리핑을 했다. 그의 전략은 10만 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하여 4만~5만 달러의 가치를 추가해서 1만5000~2만 달러의 수익 을 남기는 것이다. 그는 “플리핑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연말 이나 여름 시즌 동안 다른 사람들이 주택에 대한 헌팅을 하지 않는 기간을 주목해야 한 다. 다른 사람들이 한눈을 팔 때 기회를 잡 아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과 타임라인을 설정하라 누어든은 “첫 플리핑을 하는 사람은 주 택 수리 비용과 거래 관련 비용을 파악해야 한다. 사람들은 클로징 비용, 대출 비용, 셀 러 에이전트 커미션, 보유 비용, 컨틴전시 비 용, 유틸리티, 공사 및 개축비용 등에서 돈을 낭비한다. 이런 비용을 고려하여 적절한 가 격에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수리 후 가치(After-Repair Value: ARV) 를 알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ARV는 완전히 개조한 후 집의 예상 가치를 말한다. 많은 바 이어들이 70% 룰을 이용한다. 뉴저지의 한 투자가가 예를 들었다. “5만 달러를 들여 집 을 고친 후 20만 달러 가치가 있는 플리핑 주 택을 찾는다면 최대 9만 달러짜리 이하를 찾아야 한다. 직접 계산을 해보자. $200,000(ARV) x 70% = $140,000.
$140,000(ARV의 70%) - $50,000(수리비) = $90,000(맥시멈 구매 가격). 물론 9만 달러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고 다 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큰 수익을 남 길 수 있다. 전문 컨트랙터는 수리비용의 견 적을 산출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집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인스펙터를 고 용하여 검은 곰팡이, 터마이트 문제, 지하 오 일 탱크, 집 기초에 대한 손상 등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어떤 경우든 투자자는 예기 지 않은 비용을 예상하고 있어아 한다. 또 타임라인을 설정해야 한다.
팀을 관리하라 프로퍼티 개축은 복잡한 일이다. 건축가, 컨트랙터, 인스펙터, 대출기관, CPA, 부동 산 에이전트, 부동산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 여 팀을 꾸려야 한다. 전문가들이 당신 편에 있다 하더라도 당신이 책임자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컨트랙터와 항목별로 예산, 공사 마감일 등의 정확한 업무범위를 설정한다.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10% 이상의 돈을 주지 말아 야 한다. 컨트랙터에게 집을 맡기지 말고 항 상 그들의 일을 감독해야 한다.
지나친 개축을 피하라 내슈빌의 한 에이전트는 “첫 번째 플리퍼 들의 가장 큰 실수는 주방 카운터톱을 비 싼 대리석으로 수리하는 일이다. 멋지고 튼 튼한 카운터면 족하다. 감정적으로 돈을 지 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플리핑으 로 수익을 창출하려면 할 일을 하되 허영심 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안 된다고 덧 붙였다.
교육 19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엘렌 예일이 들려주는 아이비리그 신입 생활
“다민족·정체성의 소중함에 깨달은 시간” 예일대를 처음 방문한 건 언제였나? 당시 받
에듀 프리미엄
았던 인상은 어떤 것이었나?
패러디 뮤직 비디오 우승 기억
내가 예일대 캠퍼스를 처음 투어한 건 예 일대 입학 면접 전에 가상 투어를 통해서였 다. 이 투어에서 가장 좋아한 부분은 예일대 엔지니어링가상혁신센터(CEID)였다. 환하 게 불을 밝힌 나무 테이블과 도구 3D 기계 들이 줄지어 늘어선 모습은 내가 원하는 만 큼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거나 맡을 수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공간처럼 보였다. 그 것은 내가 고등학생 때 미국 최초의 로봇팀 과 함께 일하면서 많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었던 작은 나무 가게의 더 웅장한 버전을 생 각나게 했다. 지금은 CEID에서 자주 일을 한다. 이곳의 협동적이고 우호적인 환경은 나에게 에너지를 주고 일할 수 있는 좋은 공 간으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항상 무료 커피 와 뜨거운 코코아가 있다!
봉사활동 하며 진로목표 다져
매년 수만 명의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또는 명문대 입학을 위해 지원서를 작성한다. 적 어도 고등학교 4년 동안에 (어쩌면 그 이상 이 되는 시간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험 을 치르고 끝이 보이지 않는 에세이를 쓴다. 각종 동아리 모임과 특별활동은 말할 것도 없다. 이 모든 건 바로 아이비리그 합격에 대 한 기대 때문이다. 5월 1일은 전국의 학생들 이 대학을 결정하는 마감 시간이었다. 이제 서야 12학년 졸업반들은 '다 끝났다'는 말을 하면서 모처럼 게으름을 부릴 수 있다. 하지만 정말 대학에 입학하면 다 끝일까? 지금 나는 예일대에 합격해 1년을 보낸 엘렌 과 마주앉아 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대 학생활이 궁금한 신입생들을 위해 또 아이 비리그 도전자들을 대신해 12개의 질문을 엘렌에게 던졌다.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나 교수는? 그 이유는 무엇인가.
예일대 학생이 된 것에 대해 가장 놀란 점은?
캠퍼스 내에 인종적 다양성이 부족한 점 에 놀랐다. 아시안(특별히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성장해 학교에 다녀서인 지 나는 소수민족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예일대에 오기 전까지. 캠 퍼스에 이렇게 적은 한인들을 보면 때로는 약간 위협적이고 외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나의 민족적 배경과 문화가 얼마나 소중하 고 특별한가에 대해서도 눈을 뜨게 되었다. 내가 아시안일 뿐만 아니라 한인이라는 것 나의 정체성과 출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지 깨닫게 됐다. 예일대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가?
여기 온 첫 해에 맞은 봄 방학 동안 다른 얄리(예일대생)들과 과테말라로 의료선교 를 간 것이다. 그 여행은 나와 가까운 친구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을 뿐 만 아니라 우리가 종종 당연하게 여기는 자 원이 부족한 소외된 지역사회의 사람들을 돕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삶의 목적을 알려줬다. 매일 나는 과테말라에서 손목의 녹색 팔찌를 보며 이 여행이 아무리 힘들어
도 모적을 이루기 위해 내 삶을 바치고 싶다 는 것을 확인했음을 기억한다. 지금도 나는 낡아빠진 동네 벽돌을 등에 지고 다니는 소 년들 머리에 바구니를 들고 있는 소녀들 그 리고 클리닉에 있는 환자들의 얼굴을 떠올 린다. 그들은 내가 집에서 멀리 떨어진 예일 대 의과대학생의 길고 험하고 힘들 여정을 계속 밀고 나가도록 동기를 준다. 남가주에서 가장 그리운 건?
날씨다. 여기는 눈이 아름답지만 밖에 나 갈 때마다 피부 전체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 는 날씨가 그립다. 덥고 화창한 날에 밖에 나 가면 신선한 바람이 불어 뺨에 닿는 느낌이 그립다. 눈을 질끈 감아야 할 만큼 밝게 비 치는 햇빛이 그립다. 일년 내내 그런 날씨가 있다는 게 그립다.
인류의학과 슬리지 박사가 가르치는 의 사와 환자의 관계에 관한 과정이다. 의학의 더 어둡고 더 깊고 종종 간과되는 면과 내 가 전에는 알지 못했던 의사가 되는 것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의학서적 저널 회고록 기사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나는 의학의 결 함과 의학 전문가가 될 때 나도 피하고 싶은 의사들의 실수를 배우고 적어도 알고 있어 야 실수를 피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해야 한 다는 걸 내게 가르쳐 주었다. 그 수업은 나 에게 더 나은 의사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 었다. 그리고 나는 다음 학기에 또 다른 인 류 의학 수업을 들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슬리지 박사의 강의가 의학의 휴머니즘적 인 측면에 대한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 닫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많은 의사 들이 부족한 것 같다. 예일대에서 재미있었던 순간은?
첫 학기 화학 교수가 우리 그룹과 내가 만 든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우리 교실 콘테스 트에서 1위로 뽑았을 때. 코스 마지막 날 그 는 자신이 선택한 상위 5개의 비디오를 반 전체에 보여주었다. 5위 4위 3위까지 소개됐 을 때 우리 팀은 서로 바라보며 우리가 5위 안에 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1 등은 우리일 수 없다고 확신했었다. 교수가 1 등 비디오를 틀면서 우리 곡이 연주되기 시
작하는 순간 우리 팀은 숨을 너무 크게 들 이마셨다. 맨 앞줄에 앉아 있던 학생들이 모 두 돌아서서 우리를 돌아보았다. 우리는 눈 과 입을 크게 벌린채 서로 바라보았다. 우리 가 할 수 있는 일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웃 는 것뿐이었다. 교수님이 주신 유리컵은 지 금 내 책상 위에 놓여 있다. 그날 우리 모두 가 함께 나누었던 재미있는 순간을 돌이켜 볼 때마다 나는 미소를 짓는다. 예일대학에 서의 첫 학기 마지막 수업 일을 끝내는 좋은 방법이었다. 예일대에서의 도전은 무엇인가?
향수병은 분명히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다. 동부에 있는 학교로 온 후 나는 진정으로 누 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그리 고 수 개월동안 그들을 볼 수 없는 게 어떤 느낌일지 실감했다. 그건 정말 극복하기 힘 든 감정이고 솔직히 말해서 아직 완전히 극 복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향수병은 절대 사 라지지 않는다. 그냥 바쁘게 보내면서 마음 한구석에서 그것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울 뿐 이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는 향수병이 더 힘들게 하거나 종종 상황을 악화시킨다. 엄 마와 매일 통화하는 등 가족 친구들과의 긴 밀한 연락을 유지하면서 그리운 감정을 극 복하고 있지만 지금도 향수병은 나에게 여 전히 도전이다. 전공과 진로 목표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생태학과 진화생물학을 전공하고 있다. 나의 커리어 목표는 의사가 되는 것이다. 예 일대에서 지금까지 경험한 자원봉사와 아 웃리치 활동을 통해 나는 내가 얼마나 사 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하는지 재확인했다. 의과대생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나는 정말 그 일을 사랑한다. 호스피스에 서 죽어가는 환자의 손을 잡고 내가 약을 건넬 때 과테말라 환자가 눈물을 흘리며 " 고맙다"고 말하는 걸 들으며 보험이 없어 헤븐 클리닉에 찾아오며 걱정하는 환자들 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일. 이러한 경험들 은 더 열심히 일해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는 내 삶에 더 큰 목적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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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어깨 수술에 불안했던 류현진은 어떻게 의심병을 떨쳐냈나 7%. 어깨 수술을 받은 투수의 구 위가 회복할 확률이다. 류현진 (32·LA 다저스)은 이 확률에 진저 리가 났을 것이다. 다시 마운드를 호령할 일이 없다고 단정하는 수 치였기 때문이다.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그 수치를 근거로 내 세우면서 류현진의 성공적인 복귀 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야 구 관계자들은 그가 '괴물 투수'로 돌아오길 바라지만, 이대로 선수 생활을 접을 수도 있다고 안타까 워했다. 류현진은 최근 포털 사이트 네이 버에 연재하는 일기에서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면 이전처럼 공을 던질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싶었다. 그러나 (안 될 수도 있다는) ‘의심 병’이 걸림돌이었다고 회상했다. 주변의 부정적인 이야기에 지배당 하면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된다. 평소 낙천적으로 알려진 류현진도 '불안'이라는 늪에 빠질 수 있는 상 황이었다. 보통 사람들은 스스로를 의심하 면서 불안에 잠식당한다. 그래서 7% 확률이 나왔는지도 모른다. 그 러나 류현진은 절망만 하기 보다 는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바로 ‘데 이터 열공(열심히 공부)’이었다. 그 는 다저스 구단이 제공하는 상대
타자들의 데이터를 숙지하는 것뿐 만 아니라 혼자 영상을 보고 공부 했다. 릭 허니컷 투수 코치 앞에서 그 내용들을 발표해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선발 당 일에는 각 타자들의 특징을 정리 한 수첩을 봤다. 더그아웃에서 수 첩을 넘겨 보는 류현진의 모습이 종종 현장 카메라에 잡히고 있다. 류현진은 일기에서 “수술 전에 는 전력분석팀의 자료보다는 나 의 '감'에 의지했다. 그런데 이제는 데이터 분석을 열심히 한다고 했 다. 지난 2013년부터 미국 현지에 서 류현진을 취재하고 있는 조미 예 기자는 “류현진이 지난해부터 직접 수첩에 타자 분석 내용을 적
고 이닝마다 더그아웃에서 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몸 관리에도 새롭게 눈을 떴다. 둥글둥글한 체형(키 1m91㎝·체중 116㎏)으로 ‘류뚱’이라는 별명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머슬맨’이란 별명이 더 어울린다. 2016년부터 김용일 트레이너 코치와 함께 재 활훈련을 하면서 근육량을 증가시 켰다. 올초 그의 체중 대비 근육 비 율이 53%에 달했다. 김 코치는 “여 러 선수의 재활을 도왔지만 류현 진처럼 의지를 갖고 운동에 매달 린 선수는 많지 않았다고 했다. 류현진은 ‘야구 천재’라고 한다. 아시아인 답지 않은 당당한 체격 에 유연성까지 겸비해 편안한 투
구 폼을 가지고 있다. 구종 습득 능 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빠르다. 팀 동료인 우완 로스 스트리플링 (30)은 “몇몇 선수들은 커터를 배 우려고 야구 경력 대부분의 시간 을 쓴다. 그런데 류현진은 하룻밤 사이에 배웠다. 류현진은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다며 부러워했다. 류현진은 어깨(2015년)와 팔꿈치 (2016년) 수술 이후에 직구의 힘과 스피드가 떨어졌다. 그래서 2017 년 왼손 투수 댈러스 카이클(31·휴 스턴 애스트로스)의 커터를 TV로 보고 배워 바로 특급 무기로 활용 하고 있다. 그런 천재가 수술 이후 재능에 만 의존하지 않고 노력하기 시작
했다.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 류현진은 야구 인생 최악 의 시련을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로 삼았다. 그리고 천재가 노력까지 겸비하면 얼마나 무시무 시한 위력을 발휘하는지 보여주 고 있다. 류현진은 6일 기준 내셔널 리그 다승(9승), 평균자책점(1.35) 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 이영상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고,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거 론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류현진의 의심병을 잠재워준 건 아내 배지현(32) 씨였 다. 류현진은 가장 힘든 시기였던 지난 2015년 말 배씨를 만났다. 이 후 2016년 팔꿈치 수술까지 하면 서, 주변의 부정적인 전망이 날로 높아졌을 때다. 그래도 배씨는 류 현진의 곁을 지켰다. 지난해 1월 결 혼 후에는 야구 전문 아나운서라 는 경력을 내려놓고 류현진을 내 조하고 있다. 배씨와 친한 정순주 아나운서는 한 프로그램에 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류현진의 원 정 경기를 전부 따라다녀 연락을 하면 집에 거의 없다고 했다. 원래 ‘강철 멘털’로 유명한 류현진이지 만 배씨 덕분에 심적 안정까지 얻 어 '다이아몬드 멘털'이 됐다. 박소영 기자
1413억원 요구하던 킴브렐, 506억원에 ‘백기’체면구겼다 호기롭게 1억 달러 계약을 외쳤던 크레이 그 킴브렐(31)이 그에 반도 안 되는 4300 만 달러에 ‘백기’를 들었다.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로는 최다 333세 이브를 기록 중인 마무리투수 킴브렐은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보스턴 레드삭스 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계약기간 6년, 최소 1억 달러에서 최대 1억2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요구 했다. 1억2000만 달러는 우리 돈으로 약 1413억원. 역대 메이저리그 구원투수 최고액 계 약은 ‘파이어볼러’ 아롤디스 채프먼이 갖 고 있다. 채프먼은 지난 2016년 12월 뉴욕 양키스와 5년 총액 8600만 달러에 계약 했다. 이듬해 1월 켄리 잰슨이 LA 다저스 와 맺은 5년 총액 8000만 달러가 역대 2 위. 같은 시기 마크 멜란슨이 샌프란시스
코 자이언츠와 체결한 4년 6200만 달러가 3위다. 킴브렐은 구원투수 역대 최초 6년,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외치며 호기롭게 시장 에 나왔지만 찬바람을 맞았다. 겨울이 지 나도록 계약을 하지 못했다. 1년 단기계약 설이 나올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 다. 개막 두 달이 지난 뒤 드래프트 지명권 이 해제된 뒤에야 마무리가 구멍 난 컵스 가 3년 계약을 제시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도 관심이 있었지만 2년 계약을 제안하는 데 그쳤다. 킴브렐은 6일(이하 한국시간) 컵스와 3 년 총액 4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06 억원에 계약 합의했다. ESPN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 1000만 달러, 2020~2021년 16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4년차 계약 은 옵션이다. 100만 달러 바이아웃 조건이
포함됐다. 수준급 대우이지만 1억 달러 이 상을 외치던 킴브렐의 목표에는 한참 못 미친다. LA타임스는 ‘킴브렐은 지난해 후반기 부진으로 타격을 입었다. 10월 포스트시 즌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했고, 크리스 세 일이 월드시리즈 마지막 이닝을 막았다. 스카우트들은 킴브렐의 패스트볼 구속 감소와 커브볼 효과가 떨어진 것을 알았 다’고 지난해 막판 부진이 킴브렐에게 직 격탄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LA타임스 는 ‘킴브렐은 6년 1억2000만 달러 계약을 목표로 했지만 댈러스 카이클과 함께 베 테랑들에게 돈 쓰길 꺼려한 팀들에 의해 고통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목표 기간과 금액의 반도 안 되는 조건에 백기를 든 킴 브렐이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을지 궁금 하다. 이상학 기자
생활안내 21
2019년 6월 7일 금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스프링스 모텔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532-3896/719-636-2998
그렌데일에 있는 일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720-589-1821
강아지 분양합니다. 암컷, 12개월 믹스견 (미니어쳐푸들) $500 303-868-2001
American Family Insurance 에서 직원 구합니다. 이중언어/컴퓨터 필수, 경력자 우대, 무경험자도 가능 dshin@amfam.com FAX : 855-712-9472
오로라에 위치한 덴탈랩에서 사무직 여직원 구합니다. 영어 필수 이력서 aspendentaltg.yahoo.com 303-745-8300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테크니션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자 720-364-9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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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스테이션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쉐리단&112가) 719-650-2919
스프링스 포트카슨에 있는 스시바에서 직원 구합니다. 719-761-8449
주간 포커스에서 신문 배달 하실 분 구합니다. 720-217-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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