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Denver06102019

Page 1

The Korea Daily Denver

303-751-2567 Koreadaily.com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콜로라도 프론트 레인지 공기 여전히 나빠

곰팡이 핀 오로라 아파트 논란

오존 오염율은 일부 개선돼

곰팡이 제거 않고 페인트칠 하는 꼼수 써

오로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이월을 덮거나 페인트를 덧칠해 주거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콜로라도의 청정지역으로 불리고 있는 파익스 피크를 뿌연 연무가 감싸고 있다.

콜로라도 공기 오염의 주 원인은 자동차 오일과 개스

8년 전인 2011년에 덴버 지역은 정 기적인 몬순 시즌이 끝난 후 평년 보다 서늘한 기온이 이어졌다. 태양에 달구어진 지표면 주변 공기의 오존 수준이 자연적으로 최소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오존 이 개선되었지만, 다른 기타 공기 오염 요인들이 너무 많아 2008년 에 제정된 연방정부의 공기질 표 준에 부합되는데는 실패했다. 덴버 지역은 그 해 이후로도 계 속해서 공기질 표준에 도달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 2015년에 개정 된 더 엄격한 표준에 미치지 못하 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평년보다 날씨의 변수가 많아 2011년과 비슷한 기후 패턴을 보이 는 올 여름에는 오존 오염율을 연 방 표준까지 끌어내릴 수 있을까? 9개의 카운티로 이루어진 덴버 지역의 공기질을 환경보호부의 표 준규정까지 어떻게 하면 끌어내 릴 수가 있을까 하는 질문은 지금 까지도 큰 문제로 남아있다. 환경 보호부의 오존 표준은 2008년에는 10억당 75파트였으며, 2015년에는 더 엄격해져 70파트로 조정됐다.

작년에는 덴버 지역의 여러 곳에 서 10억당 70파트 후반에서 80파 트 초반을 기록했다. 덴버 메트로 지역의 공기질 계 획부의 책임자인 마이크 실버스타 인은 오존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 면서도 “하지만 점차적으로 개선 이 되고 있다. 연방 표준이 너무 엄 격한 부분도 있지만, 공중보건을 위해서는 결국은 개선되어야 한다 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는 잔 히큰루퍼 주지 사 시절부터 공기질을 개선시키 려는 다각도의 노력을 해왔다. 2014년에는 천연가스 및 석유 유 정 패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메 탄 가스가 새는지 확인 후 수리하 도록 요구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런 법을 통과시킨 주는 콜로라 도가 처음인데 이는 연방정부의 압력 때문이 아니라, 오존 표준을 따라잡지 못한 콜로라도가 이를 개선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통 과시킨 것이었다. 지난 주에 제레드 폴리스 주지 사는 7개의 에너지 관련 법안에 서 명했다. 이 새 법안들은 2040년까 지 콜로라도를 100% 탄소 없는 에 너지원을 사용하는 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레드 폴리스 주지사는 “이렇

게 되면 더 깨끗한 공기를 콜로라 도 주민들이 마실 수 있게 된다. 메트로 덴버 지역전역에 걸쳐 주 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 칠 수 있는 공기 질이 문제가 많다 는 것은 공공연한사실이다. 우리 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콜로라도의 공기를 깨끗하게 만 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는 현재 콜로라도의 공기 오염의 주 원인으로 지적되 고 있는 자동차 오일과 배기 개스 로 인한 공기 질을 개선시키기 위 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자동차 법안을 통과시 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여기에는 콜로라도에서 차량을 판 매하는 자동차 회사들이 일정 퍼 센티지를 전기 자동차에 할당하 고, 이를 위반할 경우 무거운 벌금 을 물리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콜로라도 자동차 딜러 협회는 이렇게 되면 돈에 예 민한 콜로라도 주민들이 개솔린 차량을 더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 기 때문에 환경에 더 악영향을 미 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 고 있다. 이하린 기자

오로라에 있는 한 아파트의 주 민들이 곰팡이 문제를 아파트 관리 회사가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제보해 지역 방송 사가 조사에 나섰다. 코트야드 앳 버클리(Court yards at Buckley) 아파트 주민 인 티샤 데이비스와 티아나 시 넷은 곰팡이 문제를 제기하자 관리 회사가 곰팡이 위로 새 페 인트를 덧씌우는 걸로 문제를 해결한 척 했다고 밝혔다. 데이 비스는 “곰팡이를 없애는 대신, 그냥 벽을 닦고는 페인트를 칠 해버렸다. 정말 기가 막혔다. 곰 팡이는 계속해서 다시 자랄 것 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 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에 살던 데비 더들 리는 지난해에 다른 이파트 로 이사했다. 그녀는 곰팡이 가 피어있는 이 아파트의 환경 이 자신의 만성폐쇄성폐질환 (COPD)을 더 악화시켰기 때 문이라고 믿고 있다. 그녀는 당

시 1주일간 병원에 입원해 있 었다. 더들리는 보건부에 연락 했고 자신의 아파트 부엌 싱크 대 아래쪽에서 제거한 곰팡이 샘플을 보건부에 보내 전문가 에게 곰팡이를 테스트 해 달라 고 문의했다. 전문가는 이 곰팡 이 샘플에서 스타키보트리스 (stachybotrys)와 다량의 사상 균(chaetomium)을 발견했다. 이 두가지 곰팡이 모두 독성이 강한 종류이다. 2018년 4월에 더들리의 딸은 메인트넌스 직원이 곰팡이에 감염된 구역을 수리하는 모습 을 비디오로 촬영했다. 그리고 “그냥 드라이월을 가져와서 곰 팡이 위에 덮어버렸다. 청소를 하거나 곰팡이를 제거하는 일도 하지 않았다. 정말 끔찍했다”고 더들리가 밝혔다. 이 아파트를 소유 및 관리하고 있는 회사인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JRK 프라 퍼티 홀딩스는 이 아파트의 곰 팡이 문제에 대해 아무런 답변 도 하지 않았다. 김지우 기자


2 콜로라도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부흥회 개최 임현수 목사 초청,‘복음화된 통일 조국의 비전’제시

4일 간의 저녁집회에서 한인기독교회, 믿음장로교회, 새문교회, 큰사랑교회의 찬양팀은 예배 전 찬양으로, 동산침례교회, 목사 사모 연합, 뉴라이프선교교회, 제자교회는 성가대로 섬겼다.(사진 좌) 임현수 목사가 복음화된 통일 조국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 우)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손창달)는 지난 6 월 6일부터 9일까지 한인기독교회(담임목 사 송병일)에서 덴버지역 성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음화된 통일 조국의 비전’ 이라는 주제로 연합부흥회를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임현수 목사(캐나다 큰빛 교회 원로목사, 선교사)는 2015년 1월에 북 한에서 국가전복 혐의로 종신 노동교화 형을 선고받아 949일 동안의 수감생활 중 2017년 8월 9일 하나님의 은혜로 석방되었 다. 그는 선교 활동이 어려운 나라나 미전도 종족 입양 운동 등 최전방 개척 선교에 대한

각별한 비전과 열정으로 사역하면서, 지난 30년간 북한 선교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선 교에 10년간(1995-2005) 집중했으며, 아프 가니스탄 선교, 이라크 선교, 인도와 서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미전도 지역 선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통일대축제범민 족연합 운동을 통한 복음화된 통일 조국의 비전을 이루어 가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이번 부흥회는 △6월 6일(목) 저녁집회 ‘연단의 목적’ △ 7일(금) 새벽집회 ‘회개의 목적’, 저녁집회 ‘전도의 목적’ △ 8일(토) 새 벽집회 ‘인생의 목적’, 저녁집회 ‘기도의 목

적’ △ 9일(일) 저녁집회 ‘통일의 목적’이라 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임 목사는 주로 북한 억류생활에서 경험 했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육신은 힘들었지 만 하나님께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과 깊은 사귐이 있는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고 백하면서, “사역하는 교회가 부흥하고 선 교사 수 백여 명을 파송하면서 교만해졌는 데 감옥에 있으면서 하나님께서 다 회개하 게 하셨다. 우리는 죄를 회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그는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이 야기다. 그 절정이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

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인 복음전파를 위해 교회가, 그리 고 개인이 힘써야 한다”라면서 “기도를 통 해서 우리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경험 할 수 있다. 예수님은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 라고 명령했다. 우리의 염려는 약한 믿음에 서 비롯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 하면 세상의 염려는 사라진다. 기도 응답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 기쁨을 준 다. 기도를 통해서 깨닫게 하는 메시지가 반 드시 있다”고 강조했다. 9일 마지막 저녁집 회에서 임 목사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곧 통일이 올 것이다. 문제는 우 리가 준비되지 못해서 아직 독일처럼 통일 이 선물로 주어지지 않은 것이라며 “북한 을 형제로 사랑하고 품을 때 우리의 관점과 태도는 변화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 대한민 국을 강국이 되게 하실 하나님의 뜻을 깨닫 고 북한을 진정으로 섬기는 사역에 앞장서 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선포했다. 한편, 이번 연합부흥회 기간 중 드려진 헌 금은 덴버지역 교역자회 연합사역, 2세 연합 집회, 신학교 후원 사업 등을 위해 사용되어 진다. 박선숙 기자


콜로라도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고등학교 졸업규정 변경된다

가구 중간 연소득 6만불

11학년 학생부터 적용될 듯

2021년 졸업하는 학생들은 새로운 졸업 규정에 따라 졸업 전 수학과 영어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음을 증 명해야 한다. 이 규정은 현재 1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 부터 적용된다.

콜로라도 교육부가 올 가을학기에 주니어가 되는 고등학생들부터 새롭게 변경된 고등 학교 졸업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 새 규 정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수학 과 영어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음을 증명하 도록 하는 것으로,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이 규정에 부합해서 졸업을 할 수 있을지 여부 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첫 적용대상이 되는 2021년 졸업반 학 생들은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기 전에 시 험을 치러 통과를 해야만 한다. 주 의회 가 통과한 이 법에 따르면, ACT나 SAT, WorkKeys 혹은 ASVAB 같은 시험들 중 최소한 한가지를 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는 대학에 진학 하거나 사회로 나가서 커리어를 가지고 싶 어하는 사람들의 영어나 수학 실력이 대 학 수준은 커녕, 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준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종 종 있어 논란이 된지 10년이 지나 통과된 법이다. 고등학교가 요구하는 최소 점수는 학생 들이 모든 것을 다 알아야 받을 수 있는 것 은 아니지만, 단순히 시험장에 나타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예를 들어, ACT 를 치는 학생은 영어는 18점, 수학은 19점을 받아야 한다. 36점 만점의 ACT에서 18점 은 콜로라도에 있는 대부분의 공립 대학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점수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안 이민자 중 한인은 9% 차지

그러나 콜로라도의 고등학생들 중에 이 새로운 테스트 규정에 부합하지 못해 졸업 을 하지 못하게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덴버 지역의 고등학교들은 2016년부터 새로운 규정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해왔 다. 올해부터 학교들과 가족들은 온라인 도구를 이용해 학생들이 제때제때 수업을 따라가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시스템도 도 입했다. 덴버 공립학교 측은 학생들을 준비시키 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과 유색 인종 학생들 이 새로운 규정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 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콜로라도 주 정부는 이렇게 추가로 졸업 규정을 요구함으로써, 학생들이 사회에 나 가서 필요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 명해 보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야할 길 이 어디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는 데도 도 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면, 군대에 자원입대를 하고 싶은 학생들은 ASVAB 점수를 더 올려야만 입 대할 수 있음을 알고 더 준비하고 노력하게 만드는 식이다. 학군들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그 렇지 않은 경우보다 21세 이전에 대학을 자 퇴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이번 변경이 불가 피한 것이었음을 인지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focuscolorado.net

미국 내 아시안 이민자 중 한인 9%를 차 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22일 발표한 ‘아 시안아메리칸 주요 정보’ 보고서에 따 르면, 2015년 기준으로 미국 내 약 2000 만 명의 아시안 이민자 중 85%가 19개 국 가 출신자며, 그 중 한인이 9%를 차지한 다. 대표적인 6개 국가의 점유율을 보면 중국(대만 포함) 23%, 인도 19%, 필리 핀 18%, 베트남 9%, 한국 9%, 일본 7% 등이며, 파키스탄·캄보디아·태국·라오 스·방글라데시 등을 포함한 기타 국가 가 15%를 기록했다. 또, 아시안 이민자 들은 높은 교육수준을 자랑했다. 2015 년 기준으로 25세 이상 아시안 이민자

의 절반 이상(51%)이 학사학위를 소지 했고, 인도(72%), 말레이시아(60%), 몽 골(59%) 등의 아시안 이민자들이 평균 보다 높은 고학력 비율을 보였다. 퓨리서치센터의 한 자료에 따르면, 한 인 이민자의 경우, 지난 1980년 학사학위 소지자가 34%였지만, 2016년에는 54% 까지 증가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의 영어실력도 향상 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기준으로 5세 이상 아시안 이민자 전체의 70%가 능숙한 영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파악 됐다. 아시안 이민자들의 가구 중간 연소득 은 7만 3000달러로 확인됐다. 인도 출신 이민자 가구가 중간 연소득 10만 달러 로 가장 높았으며, 필리핀(8만 달러), 일 본·스리랑카(7만4000달러), 중국(7만 달 러)과 한국·베트남(6만 달러), 네팔(4만 4000달러) 순이었다. 부탄이 외국 출생 비율 92%로 가장 높았고, 네팔(88%), 미 얀마(85%), 말레이시아(85%), 스리랑카 (78%), 몽골(76%) 등도 높은 외국 출생 비율을 보였다. 한인의 경우에도 한국 출생이 전체의 62%를 차지해 미국 출생 보다 많았다. 반면, 일본인은 일본 출생 비율이 27%로 아시안 이민자 중 가장 낮 았다. 박다윤 기자

社告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미 전역 205명에 41만불 콜로라도는 5명 선발 2,000불씩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년도 킴보 장 학생을 선발합니다. 제32회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 로는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205명을 선발해 1 인당 2000달러씩 총 41만 달러를 지급 합니다. 콜로라도주 덴버지역도 중앙일 보 지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합 니다. ◆ 신청 자격: 2019년 가을 대학 진학 예 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 2년제 커 뮤니티 칼리지 포함. 단, 이전 킴보 장학 금 수혜자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청서, 본 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

(Official), 2018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 본, 각종 수상증명 및 사회봉사활동 내 역(근거자료 사본 첨부), 추천서(교사, 성 직자, 봉사기관 단체장 등) 첨부.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첨부. ◆ 신 청 서: 해 피 빌 리 지 (w w w. myhappyvillage.org)에서 다운로드 받 을 수 있음. ◆ 신청 기간: 2019년 5월 20일(월)부터 7월 8일(월)까지 ◆ 장학생 명단 발표: 2019년 8월 16일 (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 ◆ 주관: 해피빌리지 (Happyvillage) ◆ 주최: 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 문의처: 덴버 중앙일보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3


4 콜로라도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English 2019년 6월 7일

Science

금요일

Jim Roger’s 영어 J i& 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19

안 잡히던 중력파 7일 3차 관측서 한 달 사이 5건 포착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36년생 젊게 살고 유행에 관심 갖자 48년생 유산소 운동하자 60년생 현재에 머

kick out :쫓아내다

핼: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셨지 그 다음엔 모두에게 숙제를 내라고 하셨는데 저스틴이 그렇게 안한 거야 (Brent and Hal are talking in the evening  ) Brent: Why not? (브렌트와 핼이 저녁에 얘기하고 있다) 브렌트: 왜? Hal: You should have been in class today Hal: I guess he hadnt done it Anyway 핼: 오늘 네가 수업에 왔었어야 하는데 the teacher handed out yesterdays Brent: Why? Did I miss something? homework and Justin tore it up 브렌트: 왜 ? 뭘 놓쳤어? 핼: 숙제를 안했나보지 어쨌든 선생님이 어제 숙 Hal: Yeah The teacher called on Justin to 제를 다시 돌려주셨는데 저스틴이 돌려받은 숙제 answer her question 를 찢어버렸어 핼: 그래  선생님이 저스틴한테 대답하라고 명령하셨어 Brent: Wow! What did the teacher do then? Brent: What did she do? 브렌트: 세상에 ! 그래서 선생님이 어떻게 하셨어? 브렌트: 선생님이 뭘 하신 거야? Hal: She kicked him out of class Hal: She called on someone else Then she 핼: 교실에서 나가라고 쫓아내셨어 asked everyone to hand in their home Brent: Im not surprised work but Justin wouldnt do it 브렌트: 그럴 만 하네

call on (someone): ~에게 부탁하다 명령하다 The president called on support from the congress (대통령은 국회로부터 지지를 부탁 했습니다) hand in (something): 제출하다 He handed in his report two days late

영어과학운세

(그는 보고서를 이틀이나 늦게 제출했습니다) hand out (something): ~를 나눠주다 She handed out the prizes to the winners (그녀는 입상자들에게 상품을 나눠줬습니다)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

중력파 검출을물지 위한 관측이 견을매일 통해 검출기 개선해 말고제3차 제2의 인생을 계획 72년생 반복되는 일상의성능을 오늘 84년생 부러워 3 하면 지는 것 96년생 삶은중 서바이벌의 연속 시작된 이후 불과 한달 사이에 차 관측이 시작한 이후 한 달 만에 성자별의 충돌에 따른 신호를 비 블랙홀 쌍성 병합 3차례, 중성자별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롯해 5차례에 걸쳐 후보가 1차례, 블랙홀의 중성자별 37년생 중력파 선물 받거나 먹을 복 생길충돌 수도 49년생 대접하거나 대접받을 수도 61년병 손실보다보고됐다. 이익이 많을 수 있다합 73년생 즐거운 선택이나 결정할 고민이 생 검출된 것으로 생 학계에 1차례 등일로 모두 5차례의 중력파 길 수도 85년생 하나를 주고 두 개를 받기 중력파는 중성자별 충돌이 신성 사건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폭발처럼 우주공간에서 큰: 양호 질량을 라이고와 유럽의 비르고 검출기를 재물 : 무난 건강 사랑 : ♥ 길방 :東 38년생 집안 자랑이나 자녀 자랑할 수도 50년생 자녀이 낳고 키운 보람 맛볼 듯 62관 가진 물체가 새로 생겨나거나 파괴 통해 확인된 사례들은 추가 년생 일이나 사람이 마음에 들 수도 있다 74년생 배우자에게 애정표현 아끼지 말 되면서 이에 따른 파동이 시공간의 측을 통해 확증될 때까지는 후보 것 86년생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 잡기 일그러짐이라는 형태로 파도처럼 로 간주된다. 블랙홀 쌍성 병합은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각각 길방 : 西南 광속으로 전달되는 것을 말한다. 지난달 8일과 12일, 21일에 관 39년생 지나서 생각하면 모두가 소중한 추억 51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 접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 측됐다. 수도 63년생 마음은 평온하고 몸은 한가로울 수도 75년생 계획한 일에서 목적 달 대성 이론에서성할 예측했지만 지난 2015년 처음 관측된 중력파 듯 87년생 삶이100년 행복의 향기로 물들다 만인 2015년 9월에야 처음 관측됐 도 이런 블랙홀 쌍성 병합과정에서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으며, 이후에도40년생 지금까지 모두 10 나온 것으로 지금까지 모두 10차 사람 만나지 말고 금전 거래하지 말 것 52년생 겉으로만 좋아 보이고 실속 차례의 블랙홀은충돌과 한서둘지 차례의 례 최우선으로 관측된 바 있다. 중성자별 없다 64년생 말고 안전을 76년생 음지가 양지 되고 충돌 양지 가 음지 된다 88년생 이유 없는 친절은 없는 법 중성자별 충돌에 따른 중력파만 (S190425z)에 따른 중력파 후보는 관측돼 왔다. 이런 중력파 신호가 지난달 25일 루이지애나 주 리빙스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 길방 : 北 아직 확증은 안됐지만 3차관측이 턴의 레이저 41년생 밖으로 나가지 말고 실내에서 생활 53년생간섭계 무거운 것중력파 들지 말고 관측소 몸 관리 잘하자 65년생 사람을 잘 보고 잘 다루어야 한다 77년생 잘못된 만남 가질 듯 시작되고 불과 며칠 만에 5 차례나 인 라이고와 이탈리아에 있는 비 모든 경우를 생각 89년생 귀찮은 일이 생길 수도 무더기로 나온 것이다. 르고 검출기를 통해 포착됐다. 워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따르 사랑 : 흐림싱턴주 길방 : 北 헨포드의 라이고 검출기는 외신과 과학전문 매체 등에 30년생 말 아끼고 지갑 열자 42년생 알면 병 모르면 약 54년생 물을 건 묻고 따 면 라이고(LIGO)-비르고(Virgo) 가동되지 않아 이를 잡아내지는 질 건 따져라 66년생 먹을 건 없고 버리기엔 아깝다 78년생 열심히 하고 좋은 말 중력파 연구단은 전날 전화 기자회 못했다. 못 들 수도 90년생 회식자리 오래 있지 말라

안 잡히던 중력파 3차 관측서 한 달 사이 5건 포착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東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31년생 마음이 기쁨으로 충만해질 듯 43년생 웃을 일이 생길 수도 55년생 대수

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을 줄듯 67년생 유쾌 상쾌 통쾌 79년생 오늘 할 일 며 이후에도 지금까지 모두 10 고 검출기를 통해 확인된 이 사 은 미루지 말라 91년생 젊음의 열정을 불사르자 차례의 블랙홀 충돌과 한 차례의 례들은 추가 관측을 통해 확증될 새문교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덴버 중앙일보 창간기념 한국 유명브랜드 중력파 검출을 위한 제3차 관측 중성자별 충돌에 따른 중력파만 때까지는 후보로 간주된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여름성경학교 골프대회 판소리 공연 이불 대박 행사 32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우선 44년생 나서지 말고 간섭하지 말라 56년생 칭찬 아 이 시작된 이후 불과 한 달 사이 관측돼 왔다 이런 중력파 신호 블랙홀 쌍성 병합은 각각 지난 6월17일 오전 11시 The Club at Pradera 가동빌딩 6월17일~6월21일 끼지 말 것 68년생 6월6일~6월22일 권위의식은 도움이 안 된다 80년생 편견과 고정관념 갖지 말 오후 7시충돌에 따른 신 가 아직 확증은 에6월15일 중성자별의 안 됐지만 3차 관 달 8일과 12일 21일에 관측됐 것 92년생 유머 감각과 반전의 묘를 갖추자 호를 비롯해 5차례에 걸쳐 중력 측이 시작되고 불과 며칠 만에 5 다 지난 2015년 처음 관측된 중 덴버 중앙일보(사장 김현주)는 창간 기념으로 한인 리커협회(회장 윤진기)는 Miller-Coors 한국이불총판 <예닮>은 한국 유명브랜드 이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가 오는 6월17일부 파명창 후보가 검출된 학계 차례나 나온골프대회를 것이다 6월17일 력파도 쌍성 병합5일동안 여름성경학교를 재물연다. : 보통 건강 : 보통 : 베풂 길방 : 南6월6일부터 6월22일까지 가 오영지와 고수 것으로 엄윤숙(가야금)이 함께 무더기로 가 후원하는 월요일 이런 오전 블랙홀 불사랑 대박 행사를 터 6월21일까지 33년생 남보다 가족이 우선 45년생 돕고 사는 것이갖는다. 인지상정여름 57년생 한 수차 배우 하는 판소리 공연을 6월15일 오후 7시에 Hope 11시 프라데라 골프장(The Club AT Pradera) 에 보고됐다 외신과 과학전문 매체 등에 따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지금까지 동빌딩 1층 119호에서 포탈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Kristie Yoo) 혹 거나 가르쳐 줄 수도 69년생 회식은 2차는 가지 말 것 81년생 분위기 파악을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갖는다. 주소 에서 갖는다. 접수는 6월11일까지 받는다. 행 렵 이불, 혼수예단 이불, 신생아 이불 등이 잘 하면 되고, 교회 주 중력파는 중성자별 충돌이 초 르면 라이고(LIGO)-비르고 모두 10차례 관측된은바303.520.1949(김은혜)로 있다 해야 93년생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볼 것 11000 E. Yale Ave. #119, 는 5101 S Dayton, Greenwood Village, CO 사장 주소는 5225 Raintree Dr, Parker, CO 판매된다. 주소는 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신성 폭발 등처럼 우주 공간에서 (Virgo) 중력파 연구단은 전날 중성자별 충돌(S190425z)에 80111이며,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80134이며, 문의는 720.300.8657로 하면 된다.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19.354.6455. 이다. 큰 질량을 가진 물체가 새로 생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검출기 성 따른 중력파 후보는 지난달 25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4년생 마음의 나이는 낭랑 18세 46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 58년생 결과를 잘 예 겨나거나 파괴되면서 이에 따른 능을 개선해 3차 관측이 시작한 루이지애나주 리빙스턴의 레이 측해야 한다 70년생 융합을 통해서 발전을 모색할 것 82년생 단 것이 치아를 썩 파동이 시공간의 일그러짐이라 이후 한 달만에 블랙홀 쌍성 저 간섭계 중력파 한미장학재단 관측소인 라 2019년 킴보 장학생 덴버한인장로교회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게 하는 법 94년생 자신감을 갖되 겸손할 것 는 형태로 파도처럼 광속으로 전 병합 3차례 중성자별 충돌 1차 이고와 이탈리아에장학생 있는 비르고 모집 안내 모집 안내 여름성경학교 특판전 달되는 것을 말한다 알베르트 례 블랙홀의 중성자별 병합 1 검출기를 통해 포착됐다 워싱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6월24일~6월28일 5월20일~7월8일 콜로라도 5명 선발 신청마감 7월1일 6월13일~6월23일 미도파 마트 아인슈타인이 일반 상대성 이론 차례 등 모두 5차례의 중력파 후 턴주 헨포드의 라이고 검출기는 35년생 마음이 가는 대로 해 보자 47년생 마음과 마음이 통할 수도 59년생 좋은 일에는 사람이 많아야 71년생 적군도 아군이 될 수 있는 날 83년생 단결과 화합 에서 예측했지만 100년만인 보 사건을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관측했다고 밝혔다 가동되지‘In 않아 이를한미장학재단이 잡아내지는 7월1일까지 장학생을 이형만)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 모집 강원도의 70여종 명품 특산물을 저렴하게 의 자리 만들기 95년생 너와 나 우리는 하나 2015년 처음 관측됐으 미국의 the 라이고와 유럽의 비르 못했다 Wild’라는 주제로 6월24일부터 6월28일 년도 장학생을 7월8일까지 모집한다. 제32회 한다. 지원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 구입할 9월에야 수 있는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

과학 이야기

전’이 6월13일부터 6월23일까지 미도파 마 트에서 열린다. 이번 특판전에는 각종 나물 과 젓갈, 반찬 등이 판매된다. 주소는 2000 S. Havana St. Aurora, 문의는 303.695.4803.

까지 5일간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 등록비 는 $40불이다. 교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문의는 253.222.1030 으로 하면 된다.

|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C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진 학 예정자에 한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 kasf.org로, 문의는 720.606.3018(이도영) 또 는 303.755.1124(윤찬기)로 하면 된다.

6월 10일 (월)

6월 11일 (화)

부분적으로 흐림

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 상으로 1인당 2,000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 은 2019년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이 다. 문의는 303.751.2567(덴버 중앙일보).

6월 12일 (수)

6월 13일 (목)

6월 14일 (금)

6월 15일 (토)

6월 16일 (일)

부분적으로 흐림

맑음

부분적으로 흐림

부분적으로 비

부분적으로 흐림

맑음

77。/53。

73。/53。

79。/54。

77。/54。

77。/55。

덴버 날씨 Denver

79。/52。

81。/56。

C


간 연구를 진행했다 주인과 반려견의 털 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 솔 수치(HCC)를 측정해 비교하는 방식 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코르티솔은 긴장공포고통 등 다양한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 으로 몸이 스트레스에 대항할 수 있도록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진은 6일(현지시각) 반려견과 주인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공유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2014년 미국의 반려견사료업체 시저(Cesar)가 제작한 광고 이미 지 진행한 주인과 닮은 반려견 공모전 수상작들을 소재로 제작됐다 [사진 Cesar]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외에 도 반려견의 신체 활동 등 기타 요인을 면 밀히 분석하기 위해 목에 채워진 센서로

활동량을 일주일 단위로 원격 측정했다 연구 결과 주인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 치가 높아질수록 반려견의 스트레스 정

개와 주인의 특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정서불안 심리적 갈등의 수준 등을 나타 내는 신경증적 경향이 주인에게 많을 수록 반려견의 스트레스도 커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주인 성격의 개방성성실 미국종합 성도 스트레스 수치에 영향을 줬다

5

허정원 기자

김치는1898년 1898년‘kimchi’, 태권도는 1967년‘taekwondo’됐다 김치는 kimchi 태권도는 1967년 taekwondo 됐다 영어는 다른 언어 삼키는 블랙홀 어원 추적하면 단어 공부 재밌어 단어의 역사는 기억술에도 유용 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캐나다 등 영 어권 국가들은 세계 최대의 단어 수출국 이자 수입국이다 영어권에서 생긴 단어들이 우리말을 포 함해 세계 각국 언어로 전파된다 동시에 영어는 거대한 단어 블랙홀이다 영어는 필요에 따라 세상 모든 언어의 단어들을 빨아들인다 시카고대 영어영문학과 조셉 M 윌리 엄스(1933~2008) 교수 등의 연구에 따르 면 영어의 어원은 29%가 라틴어 29% 가 프랑스어 26%가 게르만 계통 언어 6%가 그리스어 10%가 기타이다 10% 기타에는 우리말도 포함된다 김치

(kimchi)는 1898년 태권 도 (taekwon do)는 1967년 영어 단어가 됐다 영국 패권에 이은 미국 패권 은 곧 영어 패 권이다 영어 패권의 역사를 영어 3만8000 단어의 어 드러내는 것은 원을 수록한 옥스퍼드 영  etymology 어 어원사전 (어원 어원 학)이다 콜 린스(Collins) 영영사전에 따르면 ety mology(에티몰러지)는 단어들의 기 원과 역사적 발전을 연구하는 학문(the study of the origins and historical development of words)이다

사회보장국 ‘처리 오류’로 25만명 메디케어 취소 위기 5개월간 비용 공제 누락돼 사회보장국이 25만명의 메디케 어 어드밴티지 가입자들에 대한 프리미엄 공제를 최대 5개월 동안 누락한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 고 있다. 사회보장국은 통상 메디케어 가입 시니어들에게 지급되는 소 셜연금에서 메디케어 프리미엄 을 미리 공제한다. 이 액수는 처 방약 플랜을 포함하면 상황에 따라 월 최대 200~300달러에 달 할 수 있다.공제가 누락된 시니 어들은 이르면 다음달 5개월 분 의 프리미엄 고지서를 받게될 예 정이다. 연방메디컬센터(CMS)와 사 회보장국에 따르면 이렇게 누락 된 공제액은 메디케어 어드밴티 지(파트C) 가입자들과 민간 보 험회사의 처방약 플랜을 가진

시니어들에 집중된 것으로 알 려졌다. 당국은 ‘처리상의 오류 (processing error)’라는 이유만 내놓은 상태이며, 어떤 보험사 가 입자들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하 지 않고 있다. 오류의 피해를 받은 시니어들 은 최악의 경우 플랜 취소를 알 리는 편지를 받게될 것으로 보 인다.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대형 어 드밴티지 플랜 제공 보험사들도 확인 작업에 나섰다. 일단 유나이 티드헬스케어와 에트나 측은 영 향을 받은 가입자가 없다고 밝혔 다. 하지만 휴매나는 가입자 중 3 만3000여 명이 영향을 받은 것으 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당국은 시니어들에게 집 으로 배달되는 고지서를 버리지 말고 해당 보험사나 사회보장국 으로 연락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권했다.

모든 단어에는 역사 속으로 처음 들어 온 생일이 있다 뜻이 계속 바뀌다가 사 전에 나오기는 하지만 거의 쓰이지 않는 고어(古語) 신세가 되기도 한다 영어 3 만8000단어의 어원을 1042페이지 분량으 로 정리한 옥스퍼드 영어 어원사전(The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Ety mology)은 영어 단어 역사책이다 무료 온라인 서비스로는 온라인 어원 사전(Online Etymology Dictionary https://wwwetymonlinecom/)이 있다 영어 학습에서 단어 공부는 필수다 에 티몰러지는 단어를 조금이라도 더 재미 있게 공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티몰러 지는 영어 단어에 엉킨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예컨대 위스키(whiskey)는 생명수(生命水 water of life)를 뜻하 는 스코틀랜드 켈트어(uisge beatha)에 서 나왔다 카지노(casino)는 이탈리아

어 작은 집에서 유래한다 avocado(아보카도)와 orchid(난초) 는 둘 다 고환(睾丸)이 어원이다 vanilla(바닐라)의 어원은 여성 생식기 관 vagina(질 膣)와 같다 seminar (세미나)의 어원은 semen(정액)이다 pencil(연필)의 어원은 penis(페니스) 다 어원을 모르는 단어들도 있다 bad big bird boy dog girl과 같은 단 어들이다 기억술 중 하나는 이야기 기법(sto rytelling technique)이다 어원을 이야기 기법에 활용할 수 있다 예컨대 salary(급여봉급월급)는 salt(소금) 에서 나왔다 로마제국은 병사들에게 소 금을 임금으로 지급했다 로마 병사가 소 금을 받고 월급이 왜 이렇게 짜지하며 투덜거리는 장면을 떠올리면 salary라는 단어를 깊이 있게 기억할 수 있다 김환영 대기자

‘거액 횡령’ 파장 한국 지자체로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670만불 횡령 방병일 관련해 충청북도 등 대상 환수 소송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정 부가 670만달러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방병일 전 몽 고메리 카운티 경제개발청 최 고운영책임자(59·저먼타운 거 주)와 그 주변을 상대로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한인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게 됐다. 지난 3월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법원 재판부는 방 씨에게 횡령혐의 등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했으며, 2월에는 메릴랜드 그린벨트에 위치한 연방지방법원이 징역 4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2010~ 2016년에 카운티 경제개발청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하면서

충청북도 신생 바이오벤처 중 소기업 지원을 위한 보조금 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카운티 자금을 횡령해 한국의 은행 계좌로 돈을 송금했다. 방씨 는 횡령한 돈으로 전국의 카 지노에서 도박을 했다고 검찰 은 밝혔다. 법원은 징역형과 함께 방씨에 게 몽고메리 카운티에 670만 달 러, 국세청(IRS)에 230만 달러 배상판결도 내렸지만, 카운티 정부는 100만 달러 미만을 환 수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카운티 정부는 방씨의 은퇴 계좌와 향후 은퇴연금 등으로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 과 소유중인 주택의 일부 양도 차익을 우선 추징할 수 있지만, 손실액에는 크게 못 미친다. 이 때문에 카운티 정부가 방 씨 외에도 방씨 가족과 지인, 그 리고 한국 충청북도 지자체 등 을 상대로 카운티 순회법원에 별도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

이다. 카운티 검찰청은 방씨 뿐만 아니라 방씨의 아내 정모씨, 방 씨 아내의 사촌 백모씨, 방씨의 친구 노모씨, 회계사 김모씨, 충청북도 공영기업, 회계사 김 씨의 회사 컴퍼니 코러스 그룹 INC, 정씨의 회사 제인앤와이 램넌트 LLC 등을 함께 손해배 상 주체로 명기했다. 검찰은 피고들에게 각각 최소 한 45만 달러의 손해배상과 징 벌적인 보상금을 요구했으나, 소장에는 방씨와 피고들이 어 떻게 공모했는지 여부를 정확 히 밝히지 않았다. 법원 기록에 의하면 지난 3일 현재 피고들은 변호인을 선임 하지 않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방씨는 경제 개발청 근무 당시 도박중독 에 빠져 670만 달러를 횡령했 다. 정부기록에 의하면 방씨는 1997년부터 몽고메리 카운티 에서 일했으며 2017년 5월 사 직했다.

A

A 중앙일보 덴버지사에서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합니다. 콜로라도 지역 언론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원분야

/ 취재 기자 / 번역 기자 / 인턴 기자 / 광고영업직 /

지원서류

국문이력서(자유형식)

접수방법

koreadailydenver@gmail.com


미국종합 6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2019년 6월 10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의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 작전 75주년을 맞은 지난 6일(현지시간)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 등 참전국 지도자들이 해변에 화환을 놓고금요일 희생자들을 애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40년 만에 미국이 대만을 40년 만에 미국이 대만을국가라고 ‘국가’라고불렀다 불렀다 미 국방부 공식 보고서 이례적 언급 백악관 홈피에 대만 국기도 올려 하나의 중국성역 건드리며 공세 무역전쟁서 양보 얻으려는 의도 트럼프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공식 보고서에서 대만을 국가로 칭하며 ‘하나의 중국’ 원 칙 흔들기에 나섰다. ‘하나의 중 국’은 합법적인 중국 정부는 오 직 하나, 즉 대만이 아닌 중국 정 부라는 의미다. 미국은 이 원칙을 1972년 상하이 공동성명에서 처 음 인정했다. 이후 78년 말 대만과 단교한 뒤 79년 1월 중국과 공식 수교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중 관계의 기

시진핑

본 토대이자 중국 대외 정책의 성 역인 ‘하나의 중국’을 뿌리째 흔 든 것이란 점에서 양국 관계에 적 잖은 파문이 예상된다. 2015년 남 중국해에서 시작된 양국 간 충돌 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무 역·기술전쟁으로 번진 데 이어 이 젠 외교적 정면 대결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 국방부는 지난 1일자로 발간 한 ‘인도-태평양 전략보고서’ 30 쪽에 ‘동반자 관계 강화’란 제목

으로 “싱가포르·대만·뉴질랜드와 몽골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 국가로서 신뢰할 수 있고 능력 있 는 미국의 파트너”라고 적시했다. 대만과 관련해서도 “대만 방위 공 약의 목표는 대만이 안전하고 강 압으로부터 자유롭게 본토와 평 화로운 관계를 맺도록 보장하는 것”이라며 “국방부는 대만이 충 분한 자위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 록 필요한 양의 방위 물품과 서비 스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과거 미국 관리들 이 실수로 대만을 국가로 잘못 말 한 적은 있지만 편집된 공식 보고 서에선 없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 발간된 ‘중국 군사력 보고서’ 에도 대만에 대한 위협 등이 140

FOCUS 무역전쟁 위기 속 한국 반도체

여 차례 거론됐지만 국가라는 표 현은 등장하지 않았다. 2017년 12 월 상위 개념인 ‘미국 국가안보전 략 보고서’에서도 “우리는 대만 관계법에 따른 정당한 방위 수요 와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포함해 ‘하나의 중국 정책에 부합 하게’ 강력한 유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만 했다. 그런데 1년6개 월 만에 ‘하나의 중국 정책’이 사 라지고 대신 ‘대만=국가’란 표현 이 등장한 것이다. 백악관은 7일엔 중국 정부가 예 민하게 문제 삼는 대만 국기를 홈 페이지에 노출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공군사관학 교 졸업식 때 생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다. 사진 옆에는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걸려 있었다. 대만 외교부도 공식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게재한 뒤 “미 공군사관학교 대만인 졸업생 류신쉐(劉欣學)가 트럼프 대통령 과 악수했다”며 “우리의 깃발이 자 랑스럽게 펄럭였고 모든 시선이 대 만을 향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정부의 이 같은 대만 카 드는 갈수록 격화되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원하는 수준까지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관측된다. 이에 대해 워싱턴 외교 가에서는 ‘하나의 중국’은 중국 정부로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국가적 마지노선인 만큼 이번 사 태로 인해 양국 갈등이 더욱 심화 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워싱턴·베이징=정효식·신경진 특파원 jjpol@joongang.co.kr

北美 ‘세기의 담판’ 1년… 차가워진 관계는 회복될까

한국 업체 점유율 3%, 비메모리 시장이 미래인 이유 ‘분위기 반전’ 낙관하기 어려워 연말무역 가서야 상황격화로 변화 가능성 미·중 전쟁의 세계 반 도체 시장이 갈수록 깊은 늪에 빠 “지구상에서 장구한 세월 첨 져들고 있다.가장 시장조사업체인 D 예하게 대립되고 지속되어온 극단 램익스체인지는 7일 “올 3분기 D 적인 적대관계를 끝장낼 수뇌회담 램 가격 하락 폭이 15%에 달해 당 이 초 진행됐다. 예상보다 5%포인트 더 떨어질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의 제재에 따른 화웨이 스 북미정상회담을 이같이 평가하며 마트폰과 서버 제품 출하량 감소 기대감을 표출했다. 를 원인으로 꼽았다. 메모리 가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1 하락은 우리 경제에 치명적이다.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격스러 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영 운 만남으로 70년 적대관계를 뒤로 하고 한반도에 평화의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특히 2017년 내내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이어 가며 미국을 압박했고, 미국은 군 사적 조치 가능성을 언급하며 북 한을 압박해 한반도에는 팽팽한 전운이 감돌기도 했다. 정상회담에서 서명한 ‘6·12공동 성명’에는 북미간 신뢰구축이 비 핵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원 칙에 합의하고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에서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미군 유

C

업이익은 지난해 11조원에서 올 해 4조원으로 감소했다. 우리나 라 경상수지도 4월에 7년 만에 적 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꺾였다. 중국 D램 업체 푸젠진화 는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로 존폐 의 갈림길에 몰렸고, 허페이창신· 창장메모리(YMTC) 등도 올 하 반기 양산 여부가 불투명하다. 잠 해 송환 경쟁자가 등을 명시했다. 재적인 주춤하는 셈이 그러나 공동성명의 채택으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던 북미 양국 정상간 '세기의 만남'이 1년이 지난 지금 기대가 많이 줄면서 오 히려 답답함을 키우는 형국이다. 정상회담 이후 공동성명의 내용 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협상은 속 도를 내지 못했고 결국 지난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정상 회담은 ‘노 딜’로 막을 내려야 했다. 하노이 회담의 결렬은 비핵화 방식에 있어 일괄타결에 가까운 ‘빅딜’을 선호하는 미국과 ‘단계적 합의-단계적 이행’을 원하는 북한 간에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다. 시장 규모가 메모리의 두 배 에 달하는 비메모리 분야에서 도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영국 ARM과 미국 퀄컴 등이 거래를 끊으면서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을 통해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 로세서(AP)를 독자 개발하려던 화웨이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중국 업체들이 퀄컴 대신 삼성의 AP를 수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스마트폰에 이어 자동차·가전 등 것이다. 으로 쓰임새를 넓히고 있는 이미 이후 100일이 지나도록 북미 간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는 협상 동력마저 떨어지는 분위 기도 감지된다. 북한과 미국은 모두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았지만, 협상 진전을 위 해선 상대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4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은 지금의 셈법을 바꾸고 하루빨리 우리의 요구에 화답해 나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자기의 의무 를 저버리고 한사코 대조선(대북)

지센서나, 공정 기술에서 선두 경 폭증할 것”이라며 “한국 업체들 쟁을 벌이고 있는 파운드리 분야 이 3%에 불과한 비메모리 시장 점 도 유망하다. 김양재 KTB투자증 유율을 확대할 기회”라고 말했다. 적대시 정책에 계속 매여 달린다 권 연구원은 “5G 시대에는 각종 측도 제기된다. 김창우·김홍준 기자 면 6·12 로직 공동성명의 기약할 미국이 ‘레드 라인’(넘지 말아야 changwoo.kim@joongang.co.kr 센서와 칩 등에운명은 대한 수요가 수 없다면서 “우리의 인내심에도 할 선)으로 설정한 ICBM(대륙간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다. 탄도미사일)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미국도 양보할 생각은 없어 보인 재선을 꿈꾸는 트럼프 대통령을 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압박할 가능성도 다분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 문제는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핵무 일각에선 7월 말∼8월 초 태국 기 폐기에 동의했음을 언급하며 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 안보포럼 “그들(북한)은 김 위원장이 하겠 (ARF) 외교장관회담이 돌파구 다고 한 것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 마련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 했다. 을 내놓고 있다. 북미는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 북미 간 제대로 된 소통 채널이 되지 않자 서로 압박 카드로 맞서 완전히 막힌 상황에서 ARF 회의 는 모양새다. 를 계기로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북한은 지난달 4일과 9일 잇따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회동 가능 라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판 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 을 흔들었다. 그러자 미국은 마치 이 최근 폼페이오 장관에 대해 강 기다렸다는 듯이 북한 석탄을 불 한 거부감을 드러낸 바 있어 의미 법 운송한 혐의로 북한 화물선 ‘와 있는 만남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 이즈 어니스트’호를 압류하며 대 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한 북 북제재의 고삐를 강하게 당겼다. 한은 남측과의 대화에도 응하지 이런 대치 분위기는 한동안 이 않는 분위기가 뚜렷하다. 어질 가능성이 작지 않다. 결국은 당분간은 공전을 거듭하 특히 북한은 연말을 사실상 시 다 북한이 미국에 ‘새 계산법 제시’ 한으로 정해놓고 미국의 태도 변 의 시한으로 내세운 연말이 가까 화를 요구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 워져서야 상황 변화가 생길 가능 록 도발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관 성이 크다.

C


7

3

미국종합 로컬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한인 기업 기업 카후나 카후나 미국 연예계 4대 4대 시상’ 시상 모두 모두 후원 한인 ‘미국 연예계 후원 마사지 체어 업체 마사지 체어 업체

오스카그래미 등 참여 품질소비자 만족도 발판 유명인 사용후기 줄이어 한인 마사지 체어 업체인 카후나 (대표 제이 안)가 미국 엔터테인 먼트계 4대 시상식의 공식 후원 업체에 선정되는 그랜드슬램 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카후나는 올해 치러진 76회 골 든글로브 61회 그래미 91회 오 스카와 46회 에미상의 후원 업체 로 참여한 것 고객 만족도와 평 판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가능한 일이었다는 게 카후나 측 의 설명이다 제이 안 대표는 후원금을 많 이 낸다고 뽑히는 것이 아니고 시상식의 권위와 명성에 어울리 는 품질로 엄선하는 것이 특징 이라며 특히 올해 4대 시상식 모두 후원업체가 된 경우는 카후 나가 유일했다고 말했다 골든글로브 측은 마사지 체어 분야 소비자 만족도 1위 업체인

점을 인정해 줬고 그래미는 이 보다 난이도는 낮았지만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압권은 오스카 다 검사팀이 직직접 회사를 방 문 점검했고 베터비즈니스뷰 러(BBB)도 참고했고 아마존 리뷰 중에서 나쁜 내용에 대해 서는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는 것이다 안 대표는 마침 아마존은 4년 연속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할 정 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아 부정적 인 내용의 리뷰가 많지 않아 다 행이었다며 오스카를 통과하 니 에미상은 좀더 수월하게 후원 업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소정의 후원금과 협찬비용 등 이 들어갔지만 마케팅 효과 만큼 은 확실했다 각 수상자들에게 선물로 돌아간 근적외선 뷰티 기 기인 LED 마스크는 시상식 뒷 풀이 쇼와 각종 모닝 토크쇼에서 회자됐고 인기 스타들의 구매 로 입소문도 탔다고 한다 가수 레이디 가가는 직접 사용한 뒤 자신의 백댄서들을 위해 48개를

카후나 체어의 제이 안 대표가 그래미 골든글로브 오스카 에미상의 공식 후원업체가 됐음을 알리는 웹사이트를 소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추가 구입했고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도 가족용으로 3개를 주 문했다 카후나가 방송가의 핫 아이템 으로 부상하면서 CBS의 더 프 라이스 이즈 라이트(The Price Is Right)라는 가격 맞추기 프 로그램에서는 카후나의 마사지 체어와 LED 마스크로 촬영을 이미 마쳤다 또 엘렌 쇼와

닥터 필에 출연하는 방안도 추 진 중이다 그런가 하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조 루소 감독은 카 후나 마사지 체어 위에 인피니티 건틀렛을 올린 사진을 자신의 인 스타그램에 올렸고 영화배우 로렌스 피시번은 지난달 피플 매 거진과 인터뷰에서 카후나 체 어 덕분에 숙면을 취하고 있다

며 광고까지 해줬다 또 영화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안 대표에게 직접 카후나 체어 가 너무 편안해서 내가 남의 욕 을 안하게 됐다는 유머감 넘치 는 감사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으 며 살림의 여왕으로 유명한 마사 스튜어트도 본인의 소셜미 디어를 통해 카후나 체어를 회 사에 설치했더니 직원들로부터 좋은 보스라는 칭찬을 받았다 고 밝혔다 안 대표는 내년에는 메이드 인 USA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상 급 라인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로 뻗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다른 나라를 가보면 리바이스 청바지는 여전 히 인기이고 지프 차량은 중국 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라며 한인 기업들도 세계 최대 시장 인 미국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 다고 말했다 글사진류정일 기자

INSIDE America

월스파고 3억9350만불 합의

웰스파고, 보험 끼워팔기로 3억 9350만불 지급해야

뉴욕 타임스스퀘어 테러 모의 남성 체포

자동차보험 강매 이유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원고가 접수한 소장에 따 르면 웰스파 획을 어느 단계까지 진행했는지 등 구체 그러나 은행 측은 자동차 총 피해자 60만명 추산 고 은행은 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딜러를 통해 자동차2004년부터 융자 고 영업 실적을 달성 하기 위해 고객의 승인 없이 200만 개 이 CNN에 따르면 뉴욕의 한 지역 매체 객에게 자동차보험 가입을 상의 가짜 계좌를 개설하는 등의 유령 는 대테러팀이 무기 구매를 위해 현장에 종용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인했다계좌 스캔들이 드러나 피해를 입은 고객 나타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용제공] 남가주에서 온라인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모여 5일 남가주 한인전자상거래협회를 창립했다 [한인전자상거래협 원고가 들에 접수한 따 대해소장에 총 1억4,200만 달러의 배상금 의자는 이날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르면 웰스파고는 2005년 에 합의했었다. 또 2005년 10월15일부터 인정신문을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권위해 변화와 마케팅에 관한 강의 웰스파고은행이 자동차 보 10월15일부터 2016년 9월30 2016년 9월30 일까지자동차 융자를 받은 전해졌다.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타임 도 있었다 험 끼워팔기 집단 소송 합의 일까지 자동차 융자를 받은 웰스파고은행이 자동차 보험 끼워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보험 가입 여부와 하루 수십만명이 찾는 미국 뉴욕 맨해 스스퀘어는 뉴욕의 관광지로, 협회는대표적인 매월 첫째 주 수요일 금으로 3억9350만 달러를 지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보험 온라인 사업정보 등튼의 교류 춰타임스스퀘어(Times 활동할 계획이다 오후관리연합에 6시부터 9시 LA한인타운 기’ 집단 소송 합의 금으로 3억9350만 상관없이 무조 건담보보호보험(CPI)에 대표적 명소 타임스스퀘어 따르면 관광 급하기로 했다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 초대회장은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정 달러를 지급하기로했다 이중 3억8600 가 입시켜 부당하게 보험료를 Square)에서 테러이태목 계획을 모의한 혐의 온라인 지불하게 객 등 하루내 38만명이 이곳을 찾는다. 초대 회장에 이태목씨 이중 3억8600만 달러가 피 건 담보보호보험(CPI)에 가 비즈니스는 이제 경제 활동의 큰 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각 만 달러가피해 고객에게 돌아갈 것으 했다 로 한 남성이 합동 대테러팀에 의해 체 지난 2017년 5월에는 대낮에 차량이 모 해 고객에게 돌아갈 것으로 입시켜 부당하게 보험료를 비즈니스에 대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며타임스스퀘어 그동 임은인도로 전문가돌진해 세미나(마케팅 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웰스파고가 포된 한인들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이로 인한 피해 고객은 총온라인 60만명규모 18세 여성 업 보인다 지불하게 했다 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남가주 안 한인들은 조직적인 구심점이 계 동정 법률 세무 상표 등록 향후 법정 소송 비용과 리스 크를 피하 ABC,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에 따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범인 리 로 추산되 이로 인해27만5000명은 연 로이터통신은 웰스파고가 이로 인한 피해며고객은 한 인 전 자 상 거 래 협 회 (SCK 없어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 등)로 시작하며 저녁식사 정보 기 위해서 자동차 보험강매 르면 미 연방수사국(FBI)과 뉴욕경찰 처드 로자스는 당시 약물을 복용하고 체자(delinquent)로 향후 법정 소송 비용과 리스집단총소송 60만 명 규모로 추산되 전 락했으며 약2 만 ECA회장 이태목)가 발족해 관 는 경우가 많았는데 SCKECA 교류 및 전문가와의 상담 등으 에 대해 합의금을 지급키로 전 인해 (NYPD) 등으로 구성된 대테러팀은 타 정신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000대의 차량이 가압류(repo) 조치 를 크를 피하기 위해서 자동차했다고 며 이로 27만5000명은 심을 모은다 5일 창립식을 하고 를 통해 회원들의 비즈니스 경쟁 로 진행될 계획이다 보험 전 주장했다 했다.강매 집단 소송에 대해 연체자(delinquent)로 임스스퀘어에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당했다고 원고 측은 2010년에는 파키스탄계 미국인인 파 정식 발족했다 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해 협회 측은 온라인 비즈니스를 합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락했으며 약 이같은 액수는 이전 합의 금 규모 보다 전날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 용의자 한편2만5000대의 웰스파고은행은 수년간 고객 이잘 샤흐자드가 타임스스퀘어에서 차 지난 5일 창립행사를 가진 나가겠다고 밝혔다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는 우선적 전했다 차량이 가압류(repo) 조치 750만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판사의 최 들에게 불필요한 상품을 권유한 는 수류탄 구매 방법과 이를이외에도 타임스스퀘 이유 앞으로 량에및 폭발물을 폭파하려던 SCKECA는 전자상거 협회는 제품 소싱 으로적재해 회원 가입을 할 수계획 있고 각 이같은 액수는 이전 합의 를 당했다고 원고 측은 주 종승인만 남겨두고있다 그러나 은행 측 등으로 10억 달러(약 1조700억원)에 어에서 터뜨리는공동판매 방안에 대한 의사 표시 한국 이 실행 했환영 래 교육 및 정보교류 전자상거 등의 사업과 기 직전 분야가까스로 전문가의저지되기도 회원 가입도 금 규모 보다 750만 달러가 장했다 은 자동차 딜러를통해 자동차 융자고 객 달하는 벌금을 지난해 받은 를한 것이 포착됐고, 대테러팀은 용의자 바있다. 다.방침 당시 연기가 있던 폭발물 차량 래 동향 파악 회원 간 비즈니스 업과의 교류도 적극 추진할 한다고나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늘어난 것으로 판사의 최종 공유조및 발생 가능한 문제 이다 행사에는 로 문의: (213) 375-8883 에게 자동차보험 가입을 종용했다는 것 이는 트럼프 행정 이후 첫경험 를 주시해 온 끝에 전격이날 체포한 것으로케네스 중징계 을 목격자가 신고하면서 참사를 막을 수 김병일 기자 점의 예방 교육 등에 초점을 맞 기술자문위원의 5G 시대의 상 info@sckecacom 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전해졌다. 다만 용의자의 신원과 테러 계 있었다. 치이다.

한인전자상거래협 출범

G

G


8 미국·월드 뉴스

6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미국월드뉴스

2019년 6월 8일 토요일

미러 뻔  푸틴의미국 압박하기? 미·러군함 군함 충돌할 뻔… 푸틴의 ‘미국 압박하기’? 필리핀해서 50피트 초근접 양국 서로 위험 기동 비난 사흘 전엔 전투기 근접 비행 미국과 러시아 군함이 7일(현지 시간) 공해상에서 자칫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들 군함은 가깝게는 50피트 (15m) 거리까지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방송에 따르면 미 해군 순양함 챈슬러즈빌함과 러시아 태평양함대 소속 구축함 아드미 랄 비노그라도프는 이날 오전 11 시45분께 필리핀해에서 충돌이 우려될 정도로 초근접했다 CNN이 입수해 보도한 영상 을 보면 러시아 구축함이 미 해 군 순양함 곁으로 바짝 다가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모습이 담 겨있다 보도된 영상은 미군 측

가톨릭 신자 바이든 결국 낙태지원제한법 지지 철회 민주당 대선주자 중 선두를 달리 는 조 바이든(사진) 전 부통령이 다른 주자들과 낙태찬성 단체의 거센 비판을 받고 낙태지원제한 법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날 조지아주 애틀 랜타에서 열린 공개행사에서 건강보험은 권리라고 믿는다 더는 개정법을 지지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거론한

에서 찍은 것이다 자칫 대형 사건으로 비화할 수 있었던 상황을 두고 미국과 러시 아는 정반대의 설명을 내놓으며 책임 공방을 벌였다 미 해군 7함대 대변인인 클레 이턴 도스 사령관은 러시아 구 축함이 우리측 챈슬러즈빌함을 상대로 위험한 기동을 했다면 서 50피트에서 100피트 거리까 지 다가왔으며 챈슬러즈빌함과 승조원의 안전을 위협한 것이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 태평양함대 측 은 챈슬러즈빌함이 갑자기 진 로를 바꿔 약 100피트 앞에서 우 리 구축함의 항로를 가로질렀다 충돌을 막기 위해 비상 기동을 수 행했다며 미국측을 비난했다 더구나 사건 발생지가 필리핀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해 역으로 중국 측이 동중국해라고

개정법은 하이드 개 정 법 으 로 여성의 낙 태 시술에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 의료보험 등 연방 기금을 지원 할 수 없게 하는 규정이 포함돼 있다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 전 부통 령은 오랫동안 이 법을 지지해왔 으나 최근 이를 두고 당내 다른 대선주자들과 낙태찬성 단체의 비판이 고조되자 결국 지지 철회 를 택했다

7일 필리핀해에서 러시아 구축함(왼쪽)이 미 해군 순양함 챈슬러즈빌에 초근접 항해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영상 해 군 측은 러시아 구축함이 50피트 거리까지 다가와 위협했다고 밝혔다 [미 해군 제공]

부르는 것을 따라 필리핀해가 아 니라 동중국해라고 지칭했다 태평양사령부 합동정보센터 운영국장을 지낸 칼 슈스터는 CNN에 국제법에 따르면 선박 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서로 지나갈 때는 1000야드(914 m) 정도라면서 특히 항공작

그는 이날 행사에서 조지아 주를 포함해서 여러 주가 극단적 (낙태금지)법을 통과시키고 있 고 이들이 (낙태권을 인정한 연 방대법원의) 판결을 제거하기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고 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상황이 바 뀐 것이라고 입장 번복의 이유 를 설명했다 최근 보수성향의 여러 주에서 강력한 낙태금지법을 잇따라 제 정 낙태를 둘러싼 찬반논란이 가열되면서 낙태문제가 2020년 대선에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복례 기자

미  원유 미,이란 이란또 또제재 제재… 원유이어 이어석유화학 석유화학제품 제품 PGPIC 그룹 재재 대상에 핵심 산업 차단 돈줄 끊기 이란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해 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석유화학 기업을 상대로 강도 높 은 추가 제재에 나섰다 이란산 원유의 수출길을 막은 데 이어 핵심 산업인 석유화학 제품의 거래를 차단해 돈줄을 끊겠다는 취지다 석유화학 제

A

품은 원유에 이어 이란의 두 번 째 주요 수출 품목으로 꼽힌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 FAC)은 7일 이란 최대 석유화 학 그룹인 페르시아걸프석유화 학(PGPIC)과 39개 자회사 및 해외 판매대리점을 제재대상으 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PGPIC 그룹은 미국이 외국 테러조직(FTO)으로 지정한 이 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 와 수십억 달러의 거래를 하는

등 경제적으로 지원해왔다고 재 무부는 밝혔다 재무부에 따르면 PGPIC 그 룹은 이란 석유화학 생산 능력의 40%를 차지하며 이란 석유화학 수출의 50%를 담당하는 이 부문 의 대표적 기업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제재는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핵 프로그 램을 담당하는 IRGC를 재정적 으로 지원한 PGPIC를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을 수행할 때 방해해서는 안된 다고 지적했다 그는 블라디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기회 가 있을 때마다 미국측을 압박하 라고 지시했을 것이라면서 시 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한 기간에 중국에 대한 러시 아의 정치적 지지를 보여주기 위

한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사흘 전인 4일에는 러시아 전 투기가 지중해 상공에서 150피 트 거리까지 접근하면서 3시간 동안 세 차례 미 해군 소속 해상 초계기에 근접비행했다고 미 언 신복례 기자 론이 보도했다 shin.bonglye@koreadaily.com

210억 달러 달러 기부 기부 인도 인도 재벌 재벌 210억 은퇴하고 자선활동에 자선활동에 전념 “은퇴하고 프렘지 회장 7월말 퇴임 근검한 구두쇠로 유명 인도의 빌 게이츠 인도의 IT 차르로 불리운 아짐 하심 프렘지 위프로(74사진) 회장이 은퇴를 선언했다 소문난 구두 쇠이자 통큰 기부왕으로도 유 명한 그는 향후 자선활동에 더 주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6일 AP통신은 프렘지 회장이 오는 7월30일자로 대표이사 자 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라셰드 프렘지가 뒤를 잇는다고 보도했 다 프렘지 회장은 이날 퇴임 인 사말을 통해 오늘날의 위프로 로 성장하기까지 회사 발전에 기 여해준 직원과 그 가족에게 감사 하다 길고 만족스러운 여정이 었다고 전했다 53년 간 근무를 끝내고 비상임이사로 남게 될 프 렘지 회장은 앞으로 자선활동 에 더 많은 시간을 낼 생각이라 고도 했다 위프로는 세계 3위의 소프트 웨어 아웃소싱 회사다 매출 84

억7000만달 러 (2019년 현재) 순익 13억 달러 직원 수 17 만여 명에 이 른다 이를 이끌어온 프렘지 회장은 포브스 2018년 세계 부호 순위 58위(약 178억 달러)이자 인도 내에선 재 산 순위 2위(1위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를 차지했다 특히 그를 더 유명하게 한 것 은 어마어마한 기부 때문이다 지난 3월엔 75억 달러 규모에 달 하는 회사 지분을 자신이 세운 아짐 프렘지 재단에 넘겼다 개인 재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인도 역사상 가장 큰 기부 규모다 프렘지 회장은 소문난 구두쇠 이기도 하다 그가 지금껏 몰고 다닌 차들은 포드 에스코트 도 요타 코롤라 복스왜건 스코다 로라 등 소형차 일색으로 알려 진다

A


오피니언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OPI N ION 18

9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중앙 네트워크

육군신병 육군 신병 행군 폐지 논란을 보고 독자 마당

양로병원의 부모님들 오래 전 나는 신문에 우리도 언젠 가는 늙는다란 글을 기고한 적이 있었다 그 때 그 글을 쓰게 된 이 유는 우연히 알게 된 연세드신 분 들의 상황이 누구에게나 올 수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세월이 유수같다더니 젊었다고 생각했던 내가 이제 그분들의 나 이가 되어가고 있다 동창들이 하 늘나라에 갔다는 소식 친구가 지 인이 치매에 암에 걸렸다는 가슴 저린 소식을 예전보다 자주 듣게 된다 100세 시대라지만 이런 소 식을 들을 때마다 나도 10년 20년 후를 생각하곤 한다 내가 내 몸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을 때는 혼자라도 살 수가 있지 만 거동이 불편하게 되면 대개 요 양원이나 양로병원으로 가는 것 같 다 그곳 시스템을 잘은 모르지만 자식들은 부모를 그곳에 모셨다고 안심하고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생 각한다 바빠서 멀어서라는 이유 로 찾아뵙지 않는다면 하루가 다 르게 쇠약해지는 노인들의 외로움 은 더 심해질 것이다 바쁘고 멀 더라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찾아 뵙 고 건강 상태며 동태를 살피고 외 로움을 달래드려야 한다 양로병원에서는 많은 노인들을 모시고 있기에 일반적인 정기검진 과 일상사만 챙길 뿐 개개인을 세 심히 보살피기는 어려우니 그것은 자식들의 몫이어야 한다 노인들 은 자식이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 으면 대개는 자식이 걱정할까봐 괜 찮다고 하지만 뒤에서는 고통스러 워하고 눈물을 흘린다 뒷마당에서 부추를 키우는 나는 씨앗을 받지 않는다 씨앗을 받고 난 후의 부추는 아주 가늘게 새싹 이 난다 씨앗을 만들기 위해 영양 을 소모했기 때문일 것이다 진 자 리 마른 자리 보살피며 키워주신 부모도 마찬가지다 부모는 자식 자랑을 많이 한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자랑은 하 지만 무관심한 자식과 세상적으 로는 부족해 자랑은 안 해도 부모 잘 보살피는 자식 둘 중 어느 자 식이 더 잘 사는 자식일까 가난한 집에 효자 난다고 했는데 정말 그 박용하웨스트 LA 런 것도 같다

A

대한민국 육군이 신병 훈련에서 20㎞ 완전 군장 행군을 없애는 걸 시범 운영하고 있 다 육군은 6월까지 신병 훈련에서 행군을 한 집단과 하지 않는 집단의 체력전투기 술 등을 측정해 행군 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는 군 복무 기간이 줄며 신병 의 기초군사훈련도 축소해야 하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적으로 행군 폐지에 반대한다 30년 전 6월 말 공군 학사장교 소위 임관을 한 달여 앞두고 2박 3일 일정으로 80㎞ 행군 을 한 적이 있다 뙤약볕에 완전군장을 하 고 하루 30㎞가량을 걷는 건 고역이었다 딱딱한 군화를 신고 걷다 보니 발에는 물 집이 여기저기 잡혀 하루 행군을 마치면 소 독한 바늘로 물집을 터트려야 했다 땀에 절어 밥이 잘 넘어가지 않았고 수통의 물 만 들이켰다 하지만 80㎞ 행군을 마쳤을 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힘든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과 함께 어려운 일 이 닥쳐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 다 신병들에게 20㎞ 완전군장 행군은 훈 련병에서 군인으로 성장하는 통과의례라 할 수 있다 힘들지만 극복했을 때 희열을 느끼게 하고 군인 생활을 잘 해내게 하는 자양분이 된다 앤절라 더크워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정재홍 한국 중앙일보 콘텐트제작 에디터

심리학과 교수는 저서 그릿(Grit)에서 다양한 사례와 통계를 통해 탁월할 성취를 이룬 사람의 비결은 재능이 아니라 그가 그릿이라 부르는 열정과 끈기의 조합이라 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어려운 일에 도전 해 성공한 경험이 그릿을 키워주며 그릿 이 얼마나 있느냐가 개인 또는 조직의 성 공을 가늠하는 척도라고 밝혔다 그릿에서는 개인만이 아니라 조직과 사회국가도 열정과 끈기를 배양하는 문화 를 가져야 성공한다고 강조한다 더크워스 교수는 핀란드가 2차 세계대전 중인 1939 년 3배의 병력 30배의 전투기 수백 배의 탱크를 보유한 소련군의 침공에 맞서 버텨 낼 수 있었던 것도 핀란드인에게는 무모할 정도로 싸우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핀란드는 이웃한 발트 3국(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 아)과 달리 소련에 흡수되는 운명을 피할 수 있었다 신병들에게 20㎞ 완전군장 행

군은 그릿을 길러주는 좋은 훈련이다 도 보로 이동하니 속도가 느리고 체력 소모가 크지만 자기와의 싸움을 통해 열정과 끈기 를 키울 수 있다 2020년부터 현역병 복무 기간이 18개월(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2 개월)로 짧아지며 현역병을 강한 군인으로 양성해야 할 필요는 커졌다 신병 훈련에서 행군을 제외하려는 이유 가 현역병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라면 심 각한 문제다 군인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해 언제든 전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군복무 시절 외쳤던 훈련에서 흘린 땀 전장에서 피를 아낀다는 구호는 불변 의 진리다 젊은이들이 군 복무 기간을 허 송세월하지 않고 자신과 나라를 위한 귀 중한 시간이 되도록 만들 책임이 정부에 있 다 그러려면 한편으론 현역병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고 다른 한편으론 강한 훈련 으로 정예 군인을 양성해야 한다 군대뿐 아니라 전 사회가 열정과 끈기가 넘쳐야 미래가 밝다 젊은이들이 공무원교 사의사 등 안정된 직업에 몰리는 건 문제가 있다 정부는 젊은이들의 열정과 끈기를 북 돋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젊은이들의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 를 대폭 줄이고 실패를 용납해야 한다 도전 하지 않는 국가에 미래는 없다

이 아침에

믿음의친구 친구 선배 선배 목사님 믿음의 목사님 빅베어 근처 루선밸리에 선배 목사님이 사 신다 우리 집에서 가려면 내 운전 실력으 로 약 2시간 반이 걸린다 거리가 멀다보 니 몇년 동안 방문을 못하고 전화로만 안 부를 전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LA에서 모이는 음악동호회에 가서 만나 회포를 풀 곤했다 이제는 연세가 많아 손수 운전을 못하시고 다른 여자 목사분이 차를 태워 주 셔서 음악모임에 나오신다고 했다 루선밸리는 빅토빌에서 동쪽으로 30분 거리에 있다 그곳에는 큰 대추농장이 있 는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맛도 좋고 크기도 매우 커서 선배 목사님께서 갖다 주 셔서 매년 맛있게 먹곤했다 지난 겨울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고 계신다는 비보를 접하고 너무 놀 라고 가슴이 철렁했다 큰 덤프 터럭에 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큰 차는 대로에 벌렁 누웠다고 했다 차 속에 갇힌 선배 목사님은 죽은 줄 알았는데 목숨이 살아있어서 차체를 용접기로 잘라내고 끄집어 내었다고 한다 헬리콥터가 날아와 병원으로 호송 했는데 갈 비뼈가 부러져 폐를 찌르는 중상으로 사경을 헤메다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구하고 지급은

김수영 시인

퇴원해 집에서 요양 중이시다 거리가 멀다보니 찾아 뵈야 하는데 찾아 뵙지 못해 여간 죄송한 일이 아니어서 치 료비에 보태 쓰시라고 금일봉만 보내드렸 다 차편이 마련되는 대로 찾아 뵈려고 기 회만 찾고 있는 중인데 며칠 전에 목사님 이 직접 전화를 주셨다 올해 연세가 87세 신데 앞으로 얼마를 더 살겠냐며 죽기 전 에 나를 만나러 이곳에 꼭 오시겠다고 하 셨다 주객이 전도되어도 유분수지 제가 찾아 뵈야 하는데 어쩌지요 미안하고 죄 송하고 부끄럽기까지 하네요 소녀처럼 큰 소리로 깔깔 대면서 김 목사 기다리다 가 내가 숨 넘어 갈 것같아 손수 오기로 하 셨다며 전화 걸고 오시겠다고 하셨다 내 가 좋아하는 최상급 대추를 갖고 오시겠다

며 또 한 바탕 웃으셨다 어디서 그런 에 너지가 솟아 나는지 정말 놀랍고 놀라웠 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여종이구나 생각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세상에 태어나서 하늘나라 갈 때까지 우 리는 가정에서는 가족들과 그리고 사회에 서는 사람들과 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항상 좋은 관계를 맺도록 우리는 노 력해야 한다 특히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영어 속담에도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정 말 친구다(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라는 말이 있다 지난 가을 60여 년만에 대학동문인 친구 를 찾았고 남편이 뇌졸중으로 죽은지 두어 달만에 뉴욕에서 이곳까지 날아와 내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주었다 여간 고마운 일 이 아니었다 한국전쟁 때 맺어 진 우정으 로 동문이 되었지만 소식이 두절되어 오매 불망 찾았는데 만날 수 있다니 꿈같은 현 실에 눈시울이 뜨거웠었다 선배 목사님은 믿음으로 맺어진 친구같은 분이다 부디부디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하면서 만나 뵐 날을 기다리고 있다

A


10 경제 종합

2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미국 성장률 전망치 높여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 벌 무역갈등의 리스크를 거 듭 경고하면서도 미국의 성 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전방위적인 무역갈 등 탓에 글로벌 성장둔화 우 려가 커지는 상황을 감안하 면 이례적인 셈이다 IMF는 6일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 서 26%로 03%포인트 높 였다 지난 4월 공식전망 이후로 두 달 만에 상향 조 정한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 존 19%를 유지했다

실업수당 청구 제자리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제자 리 수준을 유지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 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8000건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주와 같은 수준으 로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유 지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노동부는 2주 전의 실업 수당 청구 건수를 당초 21 만5000건에서 21만8000건 으로 수정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00건 줄어든 21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

구글 빅데이터 업체 인수 구글이 빅데이터 분석업체 인 루커를 2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6일 보 도했다 루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의 경영 전략을 설계하고 경영 효율화 성 과 관리 시장 예측 등을 수 행하는 기업정보 소프트웨 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인수는 구글이 2014 년 스마트홈 업체 네스트 를 32억 달러에 인수한 뒤 가장 큰 규모다 구글은 모회사인 알파벳 의 벤처캐피털 부문 캐피 털 G를 통해 예전에도 루 커에 투자한 적이 있다

G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연준이르면 이르면이달 이달 금리인하 연준 금리인하논의 논의 1819일 FOMC 정례회의 WSJ 무역협상도 주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 르면 이번 달 금리인하 여부를 놓고 내부 논의에 들어간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 도했다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는 오는 18~19일 열린다 WSJ은 이번 주말께 FOMC 를 준비하는 사전회의가 진행된 다면서 연준 당국자들로서는 심사숙고해야 하는 어려운 선택 지를 놓고 6월 회의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준

당국자들은 경제지표뿐만 아니라 무역 협상 추이를 면밀하게 주 시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WSJ은 경기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면서 당장 이 번 달이 아니라면 다음 달 또는 그 이후의 FOMC에서 기준금리 를 인하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고 평가했다 미국의 실물경기가 눈에 띄게 악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중 무역 전쟁뿐만 아니라 미멕시코 관세갈등까지 현실화하는 상황 으로 흐르면서 경기침체의 우려

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멕시코와의 관세 협상이 변수로 꼽혔다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 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준 도 금리 인상인하 모두 거리를 두는 기존의 관망 기조를 이어 갈 것으로 WSJ은 전망했다 WSJ의 이러한 보도는 통상적 으로 열리는 실무적 회의에 의미 를 부여하면서 저금리를 원하 는 월스트리트 금융권의 기대감 을 함께 반영한 뉘앙스다 실제로 이번 주를 기점으로 시 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확연히 높아진 상황이다 시카고 연방 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통화정책 콘퍼런스가 그 분기점이 됐다 제롬 파월(사진) 연준 의장은

지난 4일 정책 콘퍼런스 연설에 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불확실성 을 우려하면서 미국의 경제전 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주 시하고 있다 경기확장 국면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 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무역갈등발 경기 둔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금리 인하를 시사한 발언이라는 해석 이 나왔다 한편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에 서 열린 한 행사 연설에서 기준 금리 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고 WSJ은 전했다 다만 인상 또 는 인하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언 급하지 않았다

인공지능 특허 보유 마이크로소프트 1위

마리화나 합법화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통증 치료 등에 대한 효과 때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타 주의 의료용 마라화나 공청회에 참석한 부부가 마리화나 설명서를 주의 깊게 읽고 있다 [AP]

마리화나 합법화 통증치료 “마리화나 통증치료때문에 때문에관심 관심 성인 응답자 85%가 답해 오락 목적은 절반 안돼

성인들이 마리화나 사용에 관심 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통증 해 소가 목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찬 성이 향정신성 효과 때문일 것이 라는 고정관념과 다른 결과여서 주목된다 시장조사 업체 닐슨이 21세 이상을 대상으로 기호용 마리화 나가 합법화될 경우 사용 이유 를 묻는 질문에 100명 중 85명 이 만성적인 통증 완화라고 답했다 이어 정신건강 증진과 경 미한 부상 해소가 각각 82%와

81%로 그 뒤를 따랐다 그 다음 으로는 불면증(77%) 긴장 완 화(74%) 고통과 상관없는 질 병 치료(63%) 불안 및 질병 예 방(60%) 등 순이었다 이번 설 문조사는 복수 응답이 가능하도 록 이뤄졌다 향정신성 효과 관련 답변 중에 서는 친구 또는 가족과 좋은 시 간을 보내기 위해서가 48%로 가장 높았고 집에서의 오락용 목적도 46%로 조사됐다 마리화나의 향정신성 효과 보 다는 통증과 질병 치료를 위해서 사용하겠다는 응답자가 더 많은 셈이다 가벼운 통증이나 불안 등으로 비처방약을 구입한 응답자의 88%는 두통과 편두통에 따른 고

통을 줄이기 위해 마라화나를 써 보겠다고 답했다 또 등과 목 통증(64%) 관절 염(63%) 여성 질환 및 통증 (60%)도 꽤 높은 응답률을 기록 했다 금연 목적이라고 답한 응 답자도 19%나 됐다 전문가들은 조사 결과가 심한 통증 근육 경련에 의한 다발성 경화증 화학요법에 의한 메스 꺼움을 완화하는 데 마리화나가 도움이 된다는 의학적 연구와 일 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워싱턴DC를 포함한 34 개 주에서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 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캘리포 니아를 비롯한 10개 주에서는 기 호용 마리화나 사용도 합법화됐 진성철 기자 다

주요 기업들 가운데 인공지능 (AI)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갖 고 있는 곳은 마이크로소프트 (MS)로 나타났으며 IBM과 삼 성이 23위에 올랐다 독일의 시장조사업체인 아이 플리틱스(IPlytics)의 조사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MS는 1만 8365건의 AI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IBM이 1만 5046건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 전자의 특허 보유는 1만1243건 으로 집계됐다 퀄컴이 1만178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 구글 9536건 필립 스 7023건 지멘스 6192건  소니 5526건 인텔 4464건  캐논 3996건 등이 톱10에 이 름을 올렸다 아이플리틱스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세계에서 출원된 AI 관련 특허가 모두 7만8085건으 로 10년 전인 2008년(2만2913 건)의 34배 수준으로 늘었으 며 올해 들어서는 1월에만 9085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00년 이후 지난해까 지 미국에서 진행된 AI 관련 특 허소송이 1139건으로 집계됐다 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특허소송과 특허양 도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 했다

G


경제 종합 11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2019년 6월 7일

미국국제

금요일

5

아마존자율운행 “자율운행 드론으로 드론으로 소포 아마존 소포배달 배달 몇달내 미국서 먼저 시작 5파운드 이하 품목 대상 드론 배송 전쟁 본격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 존이 몇 달 내에 스스로 운행하 는 배송용 전기 드론을 이용해 소포를 배달할 계획이라고 5일 로이터 통신과 CNBC 방송 등 이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날 라 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마스 (re:MARS) 콘퍼런스에서 신 형 배송용 드론을 처음으로 공개 하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아마존은 드론 배송이 이뤄질 지역과 정확한 시점은 밝히지 않 았다 일단 미국 내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프라임 회원을 상 대로 배송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최근 북미 지역에서 프라임 회원들을 상대로 무료 1 일 배송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이날 드론을 공개한 아마존의

아마존의 세계 소비자 부문 제프 윌키 최고경영자(CEO)가 배송 드론을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 부문 최고경영자 (CEO) 제프 윌키는 신형 드론 이 몇 달 내에 소비자들에게 소 포를 배송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이 드론이 30분 내 거리에 있는 고객에게 5파운 드 이하의 소포를 배달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이 드론은 최대 15마일까지 비 행할 수 있으며 착륙 때는 컴퓨 터 비전(시각)과 머신러닝(기계

학습)을 이용해 사람이나 뒤뜰 의 빨랫줄을 피할 수 있다 사람보다 움직이는 사물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고 자동차로 소 포를 배송하는 것보다 에너지 면 에서 더 효율적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윌키 CEO는 아마존이 인공지 능(AI)에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적지에 착륙 할 때 사람이나 건물은 물론 작

애플,자율주행 자율주행 스타트 업 인수 애플 스타트업 인수검토 검토 셔틀 드라이브AI 대상 기업가치 2억달러로 평가 애플이 자율주행 셔틀 스타트업 인 드라이브AI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CNBC와 정보기술 (IT) 매체 엔가젯 등이 6일 보도 했다 드라이브AI는 텍사스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시험운행 중인 회사다 2년 전 77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았으며 기업 가치가 약 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 가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최 고경영자(CEO)가 교체되고 어 디든 손님을 내려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던 사업 목표가 정해진 노선을 운행 하는 셔틀 서비스로 축소되는 등 큰 변화를 겪었다 최근에는 자금난을 겪으며 인 수 의향이 있는 매입자를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월 기준 직원 규모는 100여 명이다

G

자율주행 셔틀 스타트업 드라이브AI의 밴

애플은 드라이브AI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촉진 하고 엔지니어링 역량을 흡수한 다는 구상이다 특히 자율주행 차 소프트웨어에서 신경망이 수 행하는 역할에 정통한 엔지니어 들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 으로 엔가젯은 진단했다 애플은 오래 전부터 자동차 사 업에 눈독을 들여왔다 몇 년 전 에는 테슬라를 인수하려 시도하 기도 했다

[드라이브AI 홈페이지 캡처]

또 애플도 자체적으로 자율주 행차 사업 부문을 운영해왔으나 올해 초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 했다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명명된 이 사업 부문에서 직원 200명 이상을 해고했다 만약 애플이 드라이브AI를 인수한다면 자율주행차 사업을 접을 계획은 아니란 것을 뜻한다 애플은 자율주행차나 다른 자동 차 관련 기술을 대부분 비밀리에 진행해와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아마존 홈페이지 캡처]

은 동물 전화선 등을 감지해 피 하려면 예민한 센서와 충돌방지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드론은 또 2030년까지 배송 의 절반을 탄소 제로(0)로 만 들겠다는 아마존 약속의 일환이 기도 하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는 2013년 12월 5년 내에 소비자의 가정까지 드론이 날아갈 것이라 고 말한 바 있다

로이터는 그 시한은 규제 장 벽 때문에 이미 경과했다고 보 도했다 아마존은 현재 규제 당 국으로부터 드론 비행 승인을 받 으려 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미 국에서도 드론을 이용한 배송 경 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4월에는 구글 계열의 무인기 운용사 윙항공(Wing Avia tion)이 올해 말부터 버지니아 주 블랙스버그의 외곽 지역에서 가정에 물품을 배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미 호주 싱가 포르 핀란드 스위스 등지에서 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아마존은 또 이날 페가수스와 크산투스(그리스 신화의 신마) 드라이브 로봇도 공개했다 이 로봇들은 창고와 배송센터에서 소포와 재고물품을 분류하고 옮 기는 역할을 한다 신형 페가수스 로봇은 기존 로 봇보다 소포를 잘못 분류하는 비 율을 50% 낮췄다 아마존은 2012년 이후 20만 대 가 넘는 로봇 구동 장비를 사업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중적자는 적자는증가 증가 미국무역적자 무역적자감소… 감소  대중 무역적자가 한 달 만에 감소 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올해 들어 1~2월 감 소세를 이어가다 지난 3월 증 가한 바 있다 상무부는 지난 4월 상품 서비스 수지 적자가 계절조 정 약 508억 달러로 전달보다 11억 달러(21%) 줄었다고 6일 밝혔다 상품부문 적자가 10억 달 러 감소하고 서비스부문 흑 자는 1억 달러 증가한 결과 다 전문가들의 전망치에는 대체로 부합하는 수치다 전체 수출은 2068억 달러 로 46억 달러(22%) 수입 은 2576억 달러로 57억 달러 (22%) 각각 감소했다 특히 상업용 항공기 수출 이 23억 달러 감소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항공 기 제조업체 보잉의 주력기 종 737 맥스(Max)의 운 항 중단과 무관치 않은 것

으로 해석된다 올해 들어 미국의 누적 무역적자는 2054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무역전쟁 중인 중국과의 상품수지 적자는 294억 달 러로 21억 달러(76%) 증 가했다 수출이 18억 달러 감소하고 수입은 3억 달러 증가했다 CNBC방송은 중국과의 무역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시점에 발표된 수치여서 주 목된다고 전했다 반면 캐나다와의 상품적자 는 9억 달러 유럽연합(EU) 과의 상품적자는 10억 달러 각각 감소했다

G


12 본국판

4 4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뉴스 뉴스

2019년 6월 7일 금요일 2019년 6월 7일 금요일

김원봉 언급하며 언급하며“좌우합작 “좌우합장광복군, 광복군,국군 국군뿌리” 뿌리 문 대통령, 김원봉 문 대통령, 김원봉 언급하며 “좌우합작 광복군, 국군 뿌리” 현충일 추념사서 거론해 논란 “애국에 없다” 통합 현충일 보수·진보 추념사서 거론해 논란강조 고 최종근 하사 부모와 “애국에 보수·진보 없다”함께 통합분향 강조 고 최종근 하사 부모와 함께 분향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는 없다”며 “저는 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애국 앞에 수든 진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한 보수와 진보는 없다”며 “저는 보 다”고 말했다. 수든 진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한 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 다”고 말했다. 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추 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 념사에서 “기득권이나 사익이 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추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 념사에서 “기득권이나 사익이 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 애국”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 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연합뉴스] 러면서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애국”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러면서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고 말했다. 의 노력이 함께 녹아 있다”고 강조 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는 1948년 건국 논란에 쐐기를 박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 최영함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 했다. 진보와 보수의 영역으로 구 ‘추모의 벽’을 건립해 미군 전몰장 았다. 행사에서 사고로 숨진 고 고 말했다. 의 노력이 함께 녹아 있다”고 강조 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는 1948년 건국 논란에 쐐기를 박 입항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 최영함 통령이 원고 초안에 없던 ‘보수 분돼온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양 병 한분 한분의 고귀한 희생을 기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기원 (故) 최종근 하사를 언급하며 “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 했다. 진보와 보수의 영역으로 구 ‘추모의 벽’을 건립해 미군 전몰장 았다. 입항 행사에서 사고로 숨진 고 든 진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한 진영이 함께 이룬 결과로 규정한 리고 한·미 동맹의 숭고함을 양국 과 관련, “광복군에 무정부주의 한 명의 장병을 떠나보냈다. 유족 통령이 원고 초안에 없던 ‘보수 분돼온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양 병 한분 한분의 고귀한 희생을 기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기원 (故) 최종근 하사를 언급하며 “또 다’는 표현을 직접 추가했다”며 말이다.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 세력인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 따뜻한 박수를 보내 달라” 든 진보든 모든 애국을 존경한 진영이 함께 이룬 결과로 규정한 국민의 리고 한·미 동맹의 숭고함을 양국 과 관련, “광복군에 무정부주의 들에게 한 명의 장병을 떠나보냈다. 유족 “이념대결을 끝내야 진정한 통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중요 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4월 11 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 고 당부했다. 추념식 입장 때는 최 다’는 표현을 직접 추가했다”며 말이다. 국민의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 세력인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 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내 달라” 합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성도 강조했다. 그는 “내년은 한 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내 민족 하사의 부모와 손을 잡고 한참 대 “이념대결을 끝내야 진정한 통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의 중요 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4월 11 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 고 당부했다. 추념식 입장 때는 최 설명했다. 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로, 유엔 맞은 뜻깊은 날 미국 의회는 임 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며 나누기도 했다. 분향을 마친 합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라고 성도 강조했다. 그는 “내년은 한 을 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내 민족 화를 하사의 부모와 손을 잡고 한참 대 문 대통령은 “이제 사회를 의 깃발 아래 22개국 195만 명 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의 시초 광복군이 1945년 미국 뒤 퇴장 안내가 나왔을 때도 “잠 설명했다. 국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로, 유엔 을 맞은 뜻깊은 날 미국 의회는 임 “좌우합작 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며 화를 나누기도 했다. 분향을 마친 보수와 진보 이분법으로 이 참전해 4만여 명이 소중한 로 공식 인정하는 초당적 결의안 함께 국내 진공작 깐만요”라고 한 뒤 최 하사의 부모 문 대통령은 “이제 사회를 의 깃발 아래 22개국 195만 명 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의 시초 전략정보국과 “좌우합작 광복군이 1945년 미국 뒤 퇴장 안내가 나왔을 때도 “잠 나눌 수 있는 시대는 지났 목숨을 잃었다”며 “이 땅의 을 제출했다. 임시정부 수립이 한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에게 분향을 권했다. 현충일 추념 보수와 진보 이분법으로 이 참전해 4만여 명이 소중한 로 공식 인정하는 초당적 결의안 전을 전략정보국과 함께 국내 진공작 깐만요”라고 한 뒤 최 하사의 부모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가장 큰 국 민주주의의 성공과 번영의 토 말했다. 그런 뒤 “연합군과 함 식에서 대통령 부부의 분향에 유 나눌 수 있는 시대는 지났 목숨을 잃었다”며 “이 땅의 을 제출했다. 임시정부 수립이 한 고 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에게 분향을 권했다. 현충일 추념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 희생을 감내한 나라는 미국” 대가 됐고 외교·경제·안보에서 께 기른 군사적 역량이 광복 후 국 공자 부모가 함께한 것은 처음이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가장 큰 국 민주주의의 성공과 번영의 토 고 말했다. 그런 뒤 “연합군과 함 식에서 대통령 부부의 분향에 유 강태화 기자 주주의와 경제발전 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 한·미 동맹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 라고 한다.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 희생을 감내한 나라는 미국” 대가 됐고 외교·경제·안보에서 군 께 기른 군사적 역량이 광복 후 국 공자 부모가 함께한 것은 처음이 김원봉 thkang@joongang.co.kr 에는 보수와 진보 령은 이어 “2022년까 고 강조했다”며 일부에서 제기하 동맹의 토대가 됐다”고 했다. 강태화 기자 주주의와 경제발전 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 한·미 동맹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 미 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 라고 한다. 김원봉 thkang@joongang.co.kr 에는 보수와 진보 령은 이어 “2022년까 고 강조했다”며 일부에서 제기하 미 동맹의 토대가 됐다”고 했다.

한국당 “북한 6·25 훈장 받은 김원봉에 헌사  서훈 분위기 조성용인가” 한국당“북한 “북한 6.25 훈장 김원봉에 서훈조성용인가” 분위기 조성용인가 한국당 6·25 훈장 받은받은 김원봉에 헌사 헌사… 서훈 분위기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 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높게 평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 하자 야권은 “귀를 의심케 한다. 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높게 평가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강하게 비 하자 야권은 “귀를 의심케 한다. 판했다.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강하게 비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 판했다. 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4회 현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 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약산 김 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4회 현 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 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약산 김 가 (광복군에) 편입되어 마침내 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 가 (광복군에) 편입되어 마침내 다.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 의 항쟁 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 다.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 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 의 항쟁 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 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 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 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

5·18 기념식 ‘악수 패싱’논란이 있었던 김정숙 여사(왼쪽)와 황교안 자유한국 5·18 기념식 ‘악수 패싱’논란이 있었던 당 대표가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악수 김정숙 여사(왼쪽)와 황교안 자유한국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당 대표가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악수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아가 한·미 동맹의 토대가 되었 다”고 말했다. 아가 한·미 동맹의 토대가 되었 대한민국 대통령이 6·25 순국 다”고 말했다. 용사 등을 추모하는 국가 행사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6·25 순국 용사 등을 추모하는 국가 행사에

서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하고 북 정권으로부터 ‘6·25 공훈자’로까 서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하고 북 지 인정받은 김원봉을 공식 평가 정권으로부터 ‘6·25 공훈자’로까 한 것은 처음이다. 지 인정받은 김원봉을 공식 평가 이에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 한 것은 처음이다. 인은 즉각 논평을 내고 “대통령 이에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 의 추념사는 독립과 건국이라는 인은 즉각 논평을 내고 “대통령 역사의 갈래를 분별하지 않고 또 의 추념사는 독립과 건국이라는 한 6·25 전쟁이라는 명백한 북의 역사의 갈래를 분별하지 않고 또 침략 전쟁을 부각시키지 않다 보 한 6·25 전쟁이라는 명백한 북의 니 1948년 월북해 6·25에서 세운 침략 전쟁을 부각시키지 않다 보 공훈으로 북한의 훈장까지 받고 니 1948년 월북해 6·25에서 세운 북의 노동상까지 지낸 김원봉이 공훈으로 북한의 훈장까지 받고 졸지에 국군창설의 뿌리, 한·미 북의 노동상까지 지낸 김원봉이 동맹 토대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 졸지에 국군창설의 뿌리, 한·미 동맹 토대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

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6·25 전사자들을 뒤에 모셔두고, 눈물 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6·25 로 세월을 견뎌낸 가족들을 앞에 전사자들을 뒤에 모셔두고, 눈물 두고 북의 전쟁 공로자에게 헌사 로 세월을 견뎌낸 가족들을 앞에 를 보낸 대통령은 자신의 말대로 두고 북의 전쟁 공로자에게 헌사 보수·진보를 떠나 최소한의 상식 를 보낸 대통령은 자신의 말대로 의 선 안에 있는지 묻고 싶다”고 보수·진보를 떠나 최소한의 상식 했다. 의 선 안에 있는지 묻고 싶다”고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도 했다. “이번 발언이 김원봉 등 대한민국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도 에 맞선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 “이번 발언이 김원봉 등 대한민국 까지 서훈하기 위한 이 정권의 분 에 맞선 사회주의 독립운동가들 위기 조성용 발언은 아니어야 할 까지 서훈하기 위한 이 정권의 분 것”이라고 말했다. 위기 조성용 발언은 아니어야 할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문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6·25 전사자’가 가장 많이 묻혀 있는 곳에서 6·25 전쟁의 가해 대통령은 ‘6·25 전사자’가 가장 많이 자에 대해서는 한마디 못하면서 북 묻혀 있는 곳에서 6·25 전쟁의 가해 한의 ‘6·25 전쟁 공훈자’를 굳이 소 자에 대해서는 한마디 못하면서 북 환하여 추켜세우며 스스로 논란 한의 ‘6·25 전쟁 공훈자’를 굳이 소 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환하여 추켜세우며 스스로 논란 학계에서도 우려가 나왔다. 박 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는 학계에서도 우려가 나왔다. 박 “천안함·연평도 희생 장병까지 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는 모두 껴안아야 할 대통령이, 이 “천안함·연평도 희생 장병까지 는 언급조차 못 하고 되레 논쟁 모두 껴안아야 할 대통령이, 이 적 인물을 띄우는 것은 결과적으 는 언급조차 못 하고 되레 논쟁 로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꼴”이라 적 인물을 띄우는 것은 결과적으 김준영 기자 고 말했다. 로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꼴”이라 kim.junyoung@joongang.co.kr 김준영 기자 고 말했다. kim.junyoung@joongang.co.kr

B

B

B

B


8

본국판 13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뉴스

2019년 6월 7일 금요일

공공딩족 딩족 줄어드나  9급9급 공무원 시험 고교과목 빠진다 줄어드나… 공무원 시험 고교과목 빠진다 <대학 안가고 공시 준비> <대학 안가고 공시 준비>

<사회·과학·수학> <사회·과학·수학>

고졸 채용 늘리려다 전문성 저하 이르면 2022년에 선택과목 개편 형법·세법 등 직무 관련 늘려

이르면 2022년 9급 국가직 공무원 공채시험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수학 등 고교 과목이 사라지고, 형 법·세법 등 직무와 관련된 전문과 목이 필수로 들어간다. 인사혁신 처는 선택과목 개편안을 이달 안 에 확정하고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인사혁신처는 6일 “2013년 고졸 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9급 공채시험 선택과목에 고교과목 을 넣었으나 실제 고졸자가 합격 하는 비율이 미미했다”면서 “신규 공무원이 업무를 너무 이해하지 못해 행정의 질이 떨어지고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고 설명했다. 18~19세의 9급 공채 응시자는 2012년 1083명에서 2013년 3261 명, 2016년 4120명, 올해 2392명 으로 늘었다. 최종합격자는 2015 년 6명, 2016년과 2017년에는 3명, 2018년은 10명으로, 합격률이 채 1%가 안된다. 대학에 안 가고 공 무원 시험에 매달리는 ‘공딩족’을 늘릴 뿐이라는 것이다. 세무직 9 급 공무원이 기본적인 법률 용어 를 몰라 세무사·회계사 등을 피한 다고 한다. 검찰직 9급 수사관이 포털사이트에서 ‘기소(형사사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긴다는 법률 용어)’를 검색하다 선배가 “뭐하 냐”고 묻자 “어떤 의미인지 몰라 서 그랬다”고 한다. 신인철 인사처 인재정책과장 은 “9급 공무원의 업무 미숙에

따른 불편 민원이 계속돼 2016년 부터 수차례 간담회·공청회 등 을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 다. 인사혁신처는 2012년 이전으 로 되돌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 토하고 있다. 세무직의 경우 현재 는 국어·영어·한국사가 필수이고 세법개론·회계학·행정학개론·사 회·과학·수학 가운데 2과목을 선 택한다. 개편안에서는 국어·영어· 한국사와 함께 세법개론과 회계 학이 필수과목에 추가되고 선택 과목이 없어진다. 검찰·교정·관세 직렬도 선택과목을 없애고 관련 법 2개를 필수로 지정한다. 일반행정 직렬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현재 국어·영어·한국사가 필수과목이고 행정법총론·행정 학개론·사회·과학·수학 가운데 2 과목을 선택한다. 개편안 1안은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을 둘 다 또는 하나를 선택한다. 사회· 과학·수학은 선택하지 않거나 한 개만 고른다. 2안은 고교과목을 없애고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 을 필수과목으로 넣는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9급 공채 응 시자 7202명과 일반인 3860명을 설문조사 했다. 일반인의 77.6%, 수험생의 73%가 고교과목 선택 제 폐지에 찬성했다. 신 과장은 “일반행정도 2안 찬성 비율이 높 았다”고 말했다. ‘고졸 공딩족’은 당황스러워 한 다. 김모(19·서울 영등포구)군은 “국가직 9급 시험이 수능과 비슷 해 잘 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 다”면서 “행정학과 행정법으로 바뀌면 생소해서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석(19·인천 서구)군

은 “이렇게 바뀔 줄 알았으면 재 수하지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수험생도 “고교과목이 빠지 면 난도가 올라가니, 개편 전에 응 시자가 몰릴 것 같다”고 우려했다. 황성원 군산대 행정학과 교수 는 “필수과목인 영어·한국사는 토 익이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공인인증시험으로 대체하고, 행 정학을 필수과목으로 바꾸며, 면 접을 강화해 사명감·소양을 검증 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돼야 한 다”고 말했다. 임승빈 명지대 행정 학과 교수도 “공채로 공무원을 뽑 는 데는 한국과 중국·베트남뿐”이 라며 “창의적 인재가 몰리게 개방 직 공개채용으로 전환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90분에 1550만원 논란 탄도 미사일 90분에 1550만원 논란, 김제동 강연 결국 취소 김제동 강연 결국 취소 북한 자체개발

대전 대덕구가 고액 강연료 논란 육사업 예산(국비 1억5500만원) 이 일었던 방송인 김제동씨 강연 의 일부를 쓰는 것이어서 주민 살 을 취소했다. 림살이 예산과는 무관하다”고 설 대덕구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명한대입 바 변화예측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2020학년도 대입 설명회 ‘2020학년도 및 전략설명회’가 6일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 인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전충 서울 역삼동 진선여고에서 열렸다. 종로학원이 주최한 이 날 설명회는 수시에서 수 소년아카데미’ 행사가 취소됐다” 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을 지낸 환 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와 전년보다 수험생 6만여명 감소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 등에 고 밝혔다. 대덕구는 “김제동씨 측 경운동가 출신이다.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정현 기자 과 논의한 결과 현재 상황에서 당 대덕구는 김제동씨 측에서 행 초 취지대로 원활하게 진행하기 사를 취소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행사를 안 에 대덕구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약속하고 향후 대덕구와 논의해 김제동씨는 오는 15일 한남대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성지관에서 대덕구 거주 청소년 앞서 김수연 부의장 등 대덕구 과 학부모 1000여 명을 상대로 특 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별 강연을 할 예정이었다. 강연료 “대덕구는 재정자립도 16%대의 는 1시간 30분에 1550만원을 받 열악한 재정 상태로 자체 수입으 기로 했었다. 로는 구청 공무원 월급도 겨우 주 대덕구는 “지난해 8월 정부 공 고 있다”며 “1550만원을 주면서 모사업으로 선정된 혁신지구교 까지 김제동씨를 강사로 모셔오

B

대전 대덕구가 고액 강연료 논란 는이 것은 비상식적인 일었던 방송인행태”라고 김제동씨비 강연 판했다. 을 취소했다. 대덕구 주민들도 반발했다. 주내고 대덕구는 6일 보도자료를 민“‘대덕구와 한동권(64)씨는 “한국에서 1 김제동이 함께하는 시간 30분(90분) 강연에 그렇게 청소년아카데미’ 행사가 취소됐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김제동 되는지 모르겠다”며 “많은 씨 측과 논의한 결과 현재강연 상황에 료도 문제지만 정치적으로 편향 서 당초 취지대로 원활하게 진행 된하기 김제동씨의 강연이 청소년에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행사 게를무슨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 안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고 김제동씨는 말했다. 주민들은 구청을 오는 15일찾아 한남대 시위하거나 구청장 사무실에 항 성지관에서 대덕구 거주 청소년 의과 방문해 김제동 특강 철회를 요특 학부모 1000여 명을 상대로 구할 예정이었다. 별 강연을 할 예정이었다. 강연료 김제동씨 강연과 관련, 대덕구받기 는 1시간 30분에 1550만원을 가로실시한 청년아카데미 명사초 했었다. 청 대덕구는 설문조사 결과에서 1공 “지난해‘선호도 8월 정부 순위’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 모사업으로 선정된 혁신지구교육 다.사업 대덕구는 지난해 청년아카데 예산(국비 1억5500만원)의 미일부를 참석자쓰는 1200여 명 중 설문지를 것이어서 주민 살림 낸살이 69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예산과는 무관하다”고 설명 조사를 담당한 용역 업체는소속인 순 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위를 매기지 않은 6명을 대덕구 청에 추천했다. 이 중 설민석씨와 김제동씨로 압축했고, 일정·섭외 료 등을 고려해 김제동씨를 선택 했다고 대덕구는 설명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전충남녹 색연합 사무처장을 지낸 환경운동 가 출신이다. 대덕구는 김제동씨 측에서 행 사를 취소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 에 대덕구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약속하고 향후 대덕구와 논의해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수연 부의장 등 대덕구 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대덕구는 재정자립도 16%대의 열악한 재정 상태로 자체 수입으 로는 구청 공무원 월급도 겨우 주 고 있다”며 “1550만원을 주면서까 지 김제동씨를 강사로 모셔오는 것은 비상식적인 비판 미연구소 “KN-23행태”라고 한반도 사정권 했다. 러이스칸데르 개량형 아니다 대덕구 주민들도 반발했 다. 주민 한동권(64)씨는 지난달 4일과 9일30분(90 북한이 두 차 “한국에서 1시간 례 발사한 단거리 많은 탄도미사일 분) 강연에 그렇게 돈 (SRBM)은 한국 내 목표를 을 버는 사람이 몇 명이나 핵 으로 공격할 수 있는능력을 갖 되는지 모르겠다”며 “많 췄다는 분석 결과를 제프리 루 이스미국 미들버리 국제학연구 소비확산 연구센터 소장이 5일 (현지시간)발표했다. 루이스 소장은 지난 달 4일 북

은 강연료도 문제지만 정치적으 한원산에서 있었던 첫 번째 발청 로 편향된 김제동씨의 강연이 사때의 위성 영상을 분석한 뒤 소년에게 무슨 도움이 될지 의문” 해당 발사체가 탄도구청을 미 이라고 말했다.단거리 주민들은 사일이라고밝힌 핵·미사일 찾아 시위하거나 구청장 전문 사무실 가다. 에 항의 방문해 김제동 특강 철회 이날 공개한 를루이스 요구할소장은 예정이었다.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김제동씨 강연과 관련, 초기 대덕구 분석’ 보고서에서 KN-23의 지 가 실시한 청년아카데미 명사초 름을 0.95m, 길이는 7.5m로 각각 1 청 설문조사 결과에서 ‘선호도 추정했다. KN-23은것으로 2018년드러났 2월 순위’는 아니었던 8일 건군 70주년청년아카데 기념 열 다. 북한군 대덕구는 지난해 병식에서 미사일이 선을 미 참석자이번 1200여 명 중첫 설문지를 보였을때미국의 정보 당국이 부 낸 69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여한 코드명이다. ‘KN’은 북한 조사를 담당한 용역 업체는 순위 (Korea North)을 뜻한다. 숫자 를 매기지 않은 6명을 대덕구청에 23은 미정보이 당국이 파악한 23번 추천했다. 중 설민석씨와 김제 째 동씨로 신형미사일이란 의미다. 압축했고, 일정·섭외료 루이스 소장은김제동씨를 시뮬레이션 등을 고려해 선택 을 돌려본 결과 이 미사일은 했다고 대덕구는 설명했다. 500㎏무게의 탄두를 싣고 최대 대전=김방현 기자 450㎞까지 날아갈kim.banghyun@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제동 joongang.co.kr 그는 이같은 성능분석을 통해 “평택의 미군 기지를 포함한 남 한 대부분의 목표에 재래식 또 는 핵탑재물을 보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전= 김방현 기자

B


14 건강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10 특집

2019년 6월 3일 월요일

요가한다고개종 개종안 안하듯 하듯, 명상 요가한다고 명상 위해 위해 불교인 불교인 될 될 필요 필요없어 없어 명상가 잭 콘필드

편안하고 안정된 자세로 앉으 세요 눈을 부드럽게 감고 허 리를 바로 세우고 편안하게 숨 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호흡하 세요 대형 홀을 가득 메운 2500여 명의 청중은 그의 목소리를 따 라 자세를 취하고 1~2분 정도 자신의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고요한 침 묵이 흘렀다 호흡을 인위적 으로 조절하려고 하지 마십시 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호흡 이 자신의 리듬대로 움직이도 록 지켜보세요 미국의 저명한 명상가 잭 콘필 드를 만난 것은 지난 3월 1일 샌 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위즈덤 (Wisdom) 20 행사장이었다 위즈덤 20 명상 지도자로 위즈덤 20의 근본적인 비 전은 하이테크 세상에 명상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첨단 기술 을 만드는 실리콘밸리의 사람 들이 이제 기계뿐만 아니라 인 간의 마음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고 있 는 명상은 마음챙김 혹은 알 아차림으로 번역되는 마인드 풀니스(Mindfulness) 명상이 다 임상심리학 박사인 콘필드 는 1970년대부터 통찰 명상 (Insight Meditation)을 미 국 사회에 전파해왔다 통찰 명상은 동남아시아 불 교의 위파사나 명상을 응용해 만들었다 실제 콘필드는 1967년 다트 머스 대학을 졸업한 후 태국 미얀마인도에 가서 승려 생 활을 체험하기도 했다 미국 으로 돌아온 그가 조셉 골드 스타인 샤론 샬즈버그 등 동 료들과 함께 1975년 매사추세 츠 바르에 설립한 통찰명상 협회(Insight Meditation Society)가 미국 현대 명상 의 산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불교만의 이야 기는 하지 않는다 우리 마음의 집중과 이완에 대해 이야기할 뿐이다 그런 수행의 이름을

A

미국의 저명한 명상가 잭 콘필드(심리학 박사)가 지난 3월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위즈덤(Wisdom) 20 행사 에서 강연하고 있다 10년 전 이 행사가 출범할 때부터 명상 교사로 참여해왔다 마음챙김 명상이 미국의 많은 기 업과 학교에서 실행되고 있다고 한다 배영대 기자

1970년대부터 통찰 명상 마음 집중이완에 큰 도움 뇌과학 발달로 효과 드러나

마인드풀니스라고 부르는 것 이며 불교와 종교적인 색채는 오히려 배제하려고 했다 마음챙김 명상이 세계로 퍼 져나간 것은 과학적인 연구의 공이 큽니다 존 카밧진 박사와 리처드 데이브슨 박사 등이 마 음챙김 명상의 과학적인 효과 를 설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마음챙김 명상 을 위해 불교인이 될 필요는 없 다고 생각합니다 콘필드는 현재 마음챙김 명 상이 미국의 수많은 기업과 학 교에서 실행되고 있으며 확산 추세라고 했다 뇌과학의 발전 이 큰 역할을 했다 뇌과학 분 야에서 지난 15년 동안 마음챙 김 명상 관련 6000개 이상의 논

문이 발표되었다고 한다 구글 같은 첨단 IT기업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대기업들도 마음챙김 명상을 사내에 도입하고 있다 기독교 신자들도 많이 참여 마음챙김 명상이 확산하는 이유를 그는 사람들이 괴로움 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첨단 기술이 아무리 많은 사회 적 문제들을 해결한다고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외부적인 기술 발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부적인 힘 즉 마음과 정신의 힘을 길러야 합 니다 그에게 마음챙김 명상을 현

대화된 불교로 볼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 그의 대답은 노우 (No)였다 나는 그렇게 생 각하지 않습니다 마음챙김 명 상은 불교가 시작될 때부터 존 재했습니다 불교가 교단과 종교의 형태 로 발전하기 이전에 이미 마음 챙김 명상은 존재했었다는 얘기 였다 부처가 사람들에게 불교 를 종교로서 가르친 것은 아니 라는 말도 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연민과 친 절함을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 음을 깨닫는 것이고 그런 지혜 와 사랑을 마음챙김을 통해 배 우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콘필 드는 지적했다 기독교 문명이 우세한 서양 에서 마음챙김 명상이 크게 확 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독 교 사회의 반발은 없었는지에 대해 그에게 물었다 그는 요가 를 비유로 들어 대답했다 대다수 사람은 요가가 몸에 좋기 때문에 하지요 요가를 한 다고 해서 힌두교로 개종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이유 로 미국에서 마음과 생각을 훈 련하는 것도 사람들의 스트레 스 해소와 웰빙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배영대 근현대사연구소장

명상은 자신과 싸우는 게 아니다 잭 콘필드의 명상 책은 한국어 로도 여러 권이 번역돼 나와 있다 그중에 처음 만나는 명 상 레슨을 보면 그는 특정 명 상법을 고집하지 않는다 우리의 몸과 감각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고 집중하게 하는 것이라면 모두 좋다고 했다 어느 명상법을 선택하 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 신에게 맞는 명상법을 선택 해서 꾸준히 해보는 일이 중 요하다고 했다 일단 명상을 직접 해보는 일이 필요한데 그 시작은 호 흡이다 호흡 명상을 시작하 기에 앞서 자세를 바로잡아 야 한다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차릴 수 있는 안정되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 방석 위에 가부좌를 틀어도 되고 의자에 앉아도 된다 어 떤 자세든 안정되면서 편안 해야 한다 그래야 압박감 없 이 몇 분간 고요하게 앉아 있 을 수 있다 편안한 자세를 취한 다음 에는 어깨에 힘을 빼고 손을 편안하게 무릎에 얹어 놓는 다 콘필드는 명상은 자신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만약 명상을 하다가 다리에 쥐가 난다든지 몸이 불편해 지면 불편함을 자각하면서 자세를 바꾸면 된다 편안한 자세를 취했으면 눈을 부드 럽게 감는다 자 이제 이런 편안한 자세

로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 려 보는 것이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몸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킨다 머 리부터 어깨-가슴-배-다리발까지 자기 몸 각 부위의 감 각을 느껴본다 그런데 잠깐에도 온갖 생 각이 오고 간다 집중이 잘 안 되는데 이것은 이상한 일 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 이다 마음이 끊임없이 움직 이고 있기에 벌어지는 현상 이다 콘필드가 제시하는 명상의 첫 가르침은 이때 시작된다 내가 지금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 하다

A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여행 17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높고 푸른 ‘휴식의 땅’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평화롭고.. 깨끗한 자연.. 2박 3일간의 휴가 계획은 어떨까? 콜로라도는 주 전체가 공원이다. 해발 1만4000피트가 넘는 산이 58개나 된다. 국립공원이 3개, 준국립공원(National Monument)도 7개나 있다. 1915년 미국의 9번째 국립공원이 된 록키마운틴은 덴버 북서쪽 약 70마 일, 차로 1시간 반쯤 거리에 있다. 공원 내 최고봉은 해발 1만4529피트의 롱스 피크(Long's Peak)다. 지난달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콜로라도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을 다녀온 기록을 나눈다.

첫 날, 덴버와 그 주변

토요일 이른 아침 덴버행 비행기를 탔다. 덴 버 공항은 조용하고 혼잡하지 않아 좋다. 공 항에서 렌터카를 빌렸다. 연휴라 수요가 많 았던지 예약했던 작은 차는 다 나갔다며 같 은 값에 대형 SUV를 내준다. 이제 진짜 목적지 록키마운틴으로 간다. 공원이 가까워 올수록 콜로라도에 왔다는 실감이 난다. 연중 쾌청일수가 296일이나 된 다더니 멀리 눈 덮인 록키 산정의 연봉들이 지척인 듯 선명하게 다가선다. 맑은 하늘, 새 하얀 뭉게구름, 그 아래 푸른 들판이 끝없 이 펼쳐진다. 콜로라도 관광청 홍보 문구 그 대로 ‘컬러풀’이다. 더하여 ‘뷰티풀, 원더풀’ 이다. 콜로라도는 스패니시로 ‘붉은 빛’이라 는 뜻이다. 미국 독립 100주년 되던 해인 1876년, 38번째로 연방에 편입됐다. 그래 서 주 별명도 ‘100주년 주(The Centennial State)’다.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다는 도시 볼더 (Boulder)를 지나 1시간 남짓 더 달리니 마 침내 에스테스파크(Estes Park)가 나온다. 해발 7500피트. 록키산 계곡 물이 휘감아 흘러내리는 마을 사이로 오밀조밀 기념품 가게들이 정겹다. 큰뿔 사슴(빅혼)들이 노 닐고 있는 호숫가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

비어스태트호수

이종호 기자

었다. 110년 역사의 고풍스러움을 간직한 스 탠리호텔도 구경했다. 세계적인 추리소설 작가 스티븐 킹이 집필을 위해 묵었다는 호 텔이기도 하다. 우리가 묵을 숙소는 울창한 침엽수 골짜 기 통나무집 콘도다. 바로 옆으로 시냇물이 흐르고 콸콸콸 물소리가 방안까지 들려왔 다. 두달 전 서둘러 예약한 덕이다. 부지런 을 떤 보상이 이렇게나 크다. 둘째 날, ‘록키 마운틴 하이’

아침 7시. 서둘러 숙소를 나섰다. 목적지 는 베어레이크(Bear lake). 경치가 빼어나 이곳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목표로 했던 해발 1만2342피트 플랫탑 마 운틴(Frattop Mtn)은 언감생심, 아직도 눈 이 녹지 않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대신 오던 길에 봐 두었던 양지 바른 비어스태 트 레이크(Bierstadt Lake)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호수까지는 1시간 반이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짧은 코스. 그래도 만만치가 않다. 워낙 가파른데다 원래 고도가 높아서인지 숨은 가쁘고 힘은 두 배로 든다. 그래도 이 런 땀 흘림이 싫지 않다. 걸으면서 아무 말 하지 않아 좋고, 아무 소리 듣지 않아서 좋 다. 묵언과 사색의 시간은 등산의 또 다른 매력이다.

만년설 연봉들의 장엄한 자태에 감탄하 며 한 발 한 발 내딛다보니 어느새 산허리 능선이다. 10여 분 더 걸어가니 불쑥 나타 난 황홀한 풍광. 비어스태트 호수다. 고즈넉 한 숲 속에 이런 눈부신 호수라니. 때마침 물오리 대여섯 마리가 유유자적 헤엄을 치 고 있다. 가쁜 숨을 고르면서도 연신 셔터를 눌렀다. 셋째 날, 트레일 릿지 로드

북미 대륙은 록키마운틴 산정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뉜다. 비가 내리면 이곳을 기준으 로 동쪽은 태평양으로, 서쪽은 대서양으로 빗물이 흘러간다. 그렇게 나뉘는 지점을 ‘콘 티넨털 디바이드’라고 한다. 대륙분기점이라 는 뜻이다. 34번 국도(US Highway 34)의 한 구간이기도 한 트레일 릿지 로드는 해발 1만 피트 이상인 그 대륙분기점을 넘어가는 길 이다. 서쪽 입구인 에스테스파크에서 동쪽 입구 그랜드레이크까지 약 50마일. 가장 높은 곳 은 1만2183피트에 이르며 가장 높은 구간 11 마일 구간은 수목한계선 위로 달리는 길이 어서 ‘하늘로 가는 도로’라고도 불린다. 이 길을 달려 공원 서쪽 입구 그랜드레이 크로 넘어가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다. 하지 만 이 또한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 길은 겨 울 동안 폐쇄되었다가 보통 5월 말 메모리얼

트레일릿지로드 옆 고원지대

데이 주간부터 다시 열리는데 올해는 뒤늦 은 폭설로 개통이 더 미뤄졌기 때문이다. 그 래도 가는 데까지 올라가 보기로 한다. 어제의 강행군이 힘들었는지 식구들은 8 시가 다 되었는데도 잠에 취해 일어나지 못 한다. 살며시 혼자 숙소를 나와 차 시동을 걸 었다. 공원 매표소를 지나자 바로 해발 8500 피트 호스슈파크(Horseshoe Park)가 나온 다. 커다란 빅혼 떼가 여기저기 모여 풀을 뜯 고 있다. 한가로운 풍경을 뒤로하고 10여분 더 올라가니 또 한 무리 사슴떼가 아침 식사 를 한다. 만년설산 아래 풀을 뜯는 사슴떼. 한 폭의 그림이다. 가파른 산길은 레인보우 커브 전망대 (Rainbow Curve Overlook)까지로 끝이 났 다. 더는 갈 수가 없다. 주변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다. 차를 세우고 아래를 내려다 보았 다. 발 아래 모든 것이 아득했다. 숙소로 돌아오니 어느새 2시간이 흘렀다. 식구들은 그제야 일어난다. 이제 바로 덴버 로 가겠다는 것을 억지로 꼬드겨 혼자 올랐 던 길을 함께 다시 올라갔다. 내려올 때 아내 가 말했다. “이렇게 좋은 데를 안 올라 왔으 면 어쩔 뻔 했어요.” 오후. 덴버로 내려와 여기저기 시내 구경 을 했다. 늦은 밤 비행기로 타고 집으로 향했 다. 콜로라도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여행은 짧지만 충분히 긴 2박3일이었다.

록키마운틴 국립공원 입구


18 문화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왜 점심은 처음 보는 사람과 먹어야 하나 중앙일보에 실린 수많은 기사 중에 알아두면 교양이 빛나는 시사용어를 선택 전후좌 스토리를 담아 정리한다. 너무 전문적인 용어보다는 약간 깊은 일반상식 선에서 또 재미와 의미가 있는 용어를 골랐다. 기사가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을 위한 이 시리즈는 정치·경제·사회·문화·스포츠 각 분야에서 벌어진 사건을 담을 예정이다.

가가함

샤토 라피트 로칠드

버핏과의 점심

리플리 증후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5월 2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용 헬기인 마린원을 타고 일본 해상자 위대 헬기탑재 호위함인 가가함(DDH184사진) 갑판에 내렸다 먼저 기다리고 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트럼프 대통 령을 맞았다 미국 대통령이 일본 전투함에 승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 했다 그간 일본 군사력 사용의 근간이던  전수방위 원칙(침공한 적을 일본영토에서 만 군사력으로 격퇴한다는 원칙)을 무너뜨 리려 하는 아베 정부에 눈을 감아준 것이라 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미국이 사실상 일 본의 군사 대국화에 손을 들어줬다는 이야 기도 나온다 가가는 원래 일본 제국주의 시절 항공모 함의 이름이었다 1921년 전함으로 진수한 가가함은 28년 항모로 고친 뒤 일본의 주력 항모로 활약했다 32년 상하이 사변과 37년 중일전쟁에도 참전했다 41년 12월 7일 일본 이 하와이 진주만의 미군 기지를 공습할 때 선봉에 선 게 가가함이었다 그때까지 중립 을 지키던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뛰어들 었고 태평양을 놓고 일본과 싸웠다 가가 함은 42년 6월 4일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국 해군에 격침됐다 당시 가가함이 가장 많은 폭탄(4발)을 맞았고 인명 피해(832명 사망) 가 가장 컸다 가가함이 침몰한 지 73년 만인 2015년 8월 27일 2대 가가함이 진수했다 가가함은 길 이 248m폭 38m에 만재배수량이 2만7000t 이다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갑판과 20대 안 팎의 전투기를 넣을 크기의 격납고를 가졌 다 그래서 가가함은 항모 논란을 일으켰 다 일본이 항모로 쓰기 위해 건조했으며 이름도 옛 항모에서 가져왔다는 것이다 일 본 방위성은 논란을 부인했다 가가라는 함명도 이시카와(石川)현의 옛 지명인 가가 (加賀)에서 나왔다고 했다

영국을 국빈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은 지난 3일 저녁 런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국빈만찬을 가 졌다. 가족들과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한 자리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주요인사들을 위한 만 찬 메뉴는 삶은 물냉이무스아스파라거스 줄기 등을 곁들인 큰넙치 살코기 허브로 속을 채운 양고기와 봄철 채소 딸기 쿠키, 다양한 과일 커피와 작은케이크 등이었 다. 만찬테이블에는 23개의 꽃장식이 배치 됐고 100개의 상아양초 1020개의 유리잔 이 사용됐다 만찬의 주인공 와인에는 한 병에 1400 파운드(약1800달러)짜리 샤토 라피트 로칠 드(Chateau Lafite Rothschild, 사진)가포 함됐다 샤토 라피트 로칠드는 보르도 레드 와인으로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카베르 네 프랑 품종으로 만든다 기품있고 아주 매끄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산미와 타닌이 건 재한 이 와인은 1855년 등급 심사에서 메독 프르미에 크뤼에 선정된 4종 중 하나다 라 피트를 소재로 하여 2008년 출간된 억만장 자의 식초는 초반에 와인경매장의 열기를 묘사하고 있다 1985년 12월 5일 런던 크리스티경매장 을 가득 메운 입찰자들의 관심은 오직 단 한 병에만 쏠려 있었다 약 200년 묵은 와 인 한 병이 출품되었는데 여러 사람의 경합 으로 결국 15만6000달러에 낙찰되었다 이 가격은 와인 경매 사상 최고의 낙찰 가격이 란 기록을 남겼다 와인한 병에 15만 달러 가 넘다니 한 잔에 약2만 달러는 넘는다는 말이다 낙찰된 와인은 1787년 빈티지의 샤토라피 트로칠드였다 낙찰자는 미국 잡지포브스 의 일가이며,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 람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라피 트를기억하라

월요 병을 피하는 방법은 딱 하나 월요 일 점심의 설렘을 갖는 것이다 직장인에게 일요일 저녁은 우울하다(sunday blues) 휴 식이 끝나는 언저리 노동의 시간이 다가오 기 때문이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팀은 16세 이상 1만 2000명의 인터뷰 자료를 분석 성별연 령에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가장 덜 행복한 요 일은 일요일이라고 결론지었다 한국보건 사회연구원 조사에서도 일요일은 인터넷에 자살 관련 언급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요일 이다 작가 알랭 드 보통은 강연에서 직업적 위기감은 일요일 저녁에 찾아온다고 했다 그렇다고 휴일 막판에 기분을 내보려고 뭔가 를 시도해도 대부분소용이 없다 머리는 이 미 월요일 할 일과 그 스피드를 따라잡기 위 해 부산히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비상구가 있긴 하다 관심취미가 같은 좋 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화제를 이야기 하고 평상시 잘 안 먹던 새 메뉴를 함께한 다는 월요일 점심의 설렘은 일요일 우울감 을 완화한다 그런데 그 점심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 와 함께라면 투자의귀재 워런버핏(88 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올해 행사의 가격이 456만7888달 러에 낙찰돼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최종 낙찰자는 암호화폐 거래에 쓰이는 블록 체 인 플랫폼 중 하나인 트론을 창업한 저스틴 선(28) CEO다 이 행사는 매년경매 형식으 로 이뤄진다 경매 수익은 샌프란시스코 빈 민 구제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전액 전달된 다 버핏회장은 이 행사를 20년째 이어오고 있다낙찰자는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 문식당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게 되며 최대 7명의 일행 을 동반할 수 있다 한편 버핏회장은 점심식사에 대해 한 마 디를 남겼다 점심은 항상 처음 보는 사람 과 먹어라

예술문화적 성취도 현실 정치세계에서는 상대편 때리기 방편으로 사용된다 봉준호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기생충으로 대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자 한국 정치권 이 진영싸움의 카드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조국 청와대민정수석은 이 경사를 계기 로 박근혜 정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명단 을 다시본다고 언급하면서 봉감독이 과거 칸 영화제에 참석해 한국 예술가들의 블랙 리스트 트라우마를 언급한 기사와 그해 9 월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공개한 문예계 내 좌성향 인물 현황 일명 블랙리스트 관련 기사를 내보였다 봉감독은 명단에 포함돼 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영 화 태양은 가득히(사진)에서 알랭 들롱 의 역할이 거짓말을 하면서 스스로 거짓말 이 아닌 진실로 믿는 톰 리플리라며 문재 인 정부가 지금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계속 거짓말을 하는 이유 를 생각해 보면 리플리 증후군이 떠오른다 고 말했다 리플리 증후군은 미국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55년에 쓴 범죄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씨(The Talented MrRipley)에 서 유래했다 주인공 톰 리플리가 친구이자 재벌의 아들인 디키 그린리프를 죽인뒤대 담한거짓말과 행동으로 리플리가 아닌 그 린리프의 삶을 살아간 것이다 그러나 그린 리프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그의 연극은 막 을 내린다 1966년에는 알랭 들롱 주연의 프랑스 영 화 태양은 가득히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 실 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상을 믿으며 거짓말과 행동을 일상으로 하는 인격 장애 를 리플리 증후군이라고부른다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광고 접수


교육 19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23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학습내용

1본문의 그림과 제목을 보고 무슨 상황인지 말해 보게 합니다 2본문 읽기를 한 후 내용을 정리하여 말하게 합니다 3질문을 통해 내용의 이해를 확인합니다 - 친구들은 무엇을 준비하려고 합니까? - 학급 전시회를 위해 교실을 어떻게 꾸미려고 생각합니까? - 전시회는 언제입니까? - 슬기는 종이접기를 언제 어디에서 배웠습니까? 4 자신이 잘할 줄 아는 것과 잘할 줄 모르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 는지 돌아가며

발표하게 합니다

SAT  한국어 준비

문법과 표현 (1)AV + (으)ㄹ 줄 알다/모르다 : 어떤 일을 할 방법을 아는지 모 르는지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a일본말을 할 줄 알아요? b한국 음식을 만들 줄 알아요 c언니는 아직 운전할 줄 몰라요 d색종이로 비행기를 접을 줄 몰라요 (2)AV/DV + 았/었으면 좋겠다 : 말하는 사람의 희망이나 바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a파티에 친구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b밖에 나가 축구를 했으면 좋겠어요 c이번 방학에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갔으면 좋겠어요 d전쟁이 지구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3)AV + (으)ㄹ : 명사 앞에 쓰이고 미래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a아침에 먹을 빵을 사러 가요 b오늘 우리가 배울 내용은 뭐예요? c공연에서 부를 노래는 고향의 봄이에요 제공 

Im Korean 지면은 중앙일보 Im Korean 섹션은 한인 자녀 유학생과 학부모를 대 상으로 합니다 섹션은 한글학습면 고등학교와 대학에 재학 중인 중앙일보 학생기 자의 생생한 기사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한글학습면을 통해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학

C

기사와 한글학습 교재 음성파일(

)은 edukoreadailycom에 게재됩니다

생기자 기사를 통해 학생 눈높이로 바라보는 사회 이슈를 전달하기 위 해 마련된 교육 지면입니다 한글학습면으로 하루에 10분의 시간을 자녀에게 할애해 같이 공 부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미래의 오피니언

d저녁에 만들 음식은 스파게티예요

도움 주신 분들

리더인 중앙일보 학생기자가 작 성한 기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 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중앙일보는 Im Korean 섹션을 통해 자녀와 학 부모에게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C


20 연예 · 스포츠 2019년 6월 7일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연예

금요일

“삑사리의 예술 삑사리의 예술

13

10승 도전 류현진 오타니와첫 맞대결

‘뉴스룸’ 봉준호가 밝힌 #송강호#차기작 #차기작 뉴스룸봉준호가 밝힌 #기생충 #기생충 #송강호 상(황금종려상)을 받은 당일은 마음껏 즐겼다 봉준호 감독은 6일 오후 생방 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은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더불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 인 자신의 영화 기생충(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바 른손이앤에이)에 대한 제작기를 전했다 이 영화에 착수하는 데 몇 년이 걸렸지만 정작 시나리 오를 한 줄 한 줄 적어내려간 기 간은 4개월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제목이 기생충이라고 들었는데 재난 영화인 줄 알았다는 손석희 앵커 의 말에 (개봉 전엔)SF영화인 줄 아시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봉 감독은 제가 지하철 에 타도 (사람들이)못 알아 보신 다 간단한 변장 방법이 있다 (그렇게 하면)전혀 모른다 그 래서 지하철도 많이 이용하고 있 다고 자신만의 변장법을 전했 다 그러면서 제 생김새가 특별 한 게 없다 헤어스타일만 감추 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영화를 지난 주말에 봤는데 후회했다 질문 을 해야 하는데 제 질문이 전부 스포일러가 될 거 같다 질문을 잘못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을 거 같다 제가 실수를 하면 말려 달 라고 부탁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기생충 은 오늘 낮 12시 47분을 기준으 로 500만 2478명을 돌파했다 이어 봉준호는 관객들기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적 극적으로 (스포일러 방지에)협 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 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부자와 가난한 자의 이 야기를 다룰 때 쉽게 떠오르는 틀이 있는데 기생충은 여러 가지 예측 불가한 내용이 있다 그래서 이상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고 기생충을 자평했다 손 앵커는 고레에다 히로카 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작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을 받았다 그 영화를 보고 난 다 음에 기생충을 보면 왠지 비슷 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완전히

C

다른 내용이지만 가족을 다뤄 서 그런지 뭔가 일맥상통하다 고 질문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아시아 영 화고 아시아의 가족을 다루니 기 본적으로 같은 게 있다 고레에 다 히로카즈는 정통 작가주의 감 독이고 저는 장르영화 감독이라 고 생각한다고 비교했다 그러 면서 두 영화의 분위기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봉준호 감독은 부자가 착하 기까지 하다는 말은 부자가 착하 지 않다는 기본 전제 같다는 질 문에 그 말엔 극단적인 면이 있 다 현실에서의 삶을 일반화시 키기 쉽지 않은 양상이있다 흔 히 영화에서 악당으로서의 부 자는 탐욕스럽고 욕심 많고 요즘 말로 갑질을 한다 일반화일 수 있지만 또한 돈 없고 힘이 없 지만 가난한 자들끼리 연대하는 게 많이 봐온 영화(스토리)인데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좀 더 복 잡 미묘한 면이 있다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좀 더 복잡 미 묘한 층이 겹쳐져 있어서 우리 주변 현실과 비슷한 면이 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번 영화에서 냄새에 집중 한 이유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거리는 보 통 밀접하지 않고서는 알기 힘들 다 우리 사회에서 부자와 가난 한 자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는 다 이 영화는 특수한 게 기우 (최우식 분)가 과외선생으로 부 잣집에 들어간다 부자와 가난 한 자가 서로의 냄새를 맡을 수 있을 만큼 서로의 선을 침범하는 얘기라고 했다 이어 냄새라는 게 상황 처 지 형편이 드러난다 하루 종일 고된 노동을 하면 몸에서 땀냄새 가 나기 마련이고 이 영화에서 그런 것에서 지켜야할 인간에 대

한 예의가 있다 그런 예의가 붕 괴되는 걸 다루고 있다고 살짝 공개했다 봉 감독은 제 영화에 예상치 못한 돌발적 요소들이 있다 프 랑스에선 삑사리의 예술이라고 기사 제목에 적었다며 기생 충이 시작되고 1시간 10분간의 러닝타임 동안 벌어진 일들 그 게 하나의 거대한 삑사리다 전 혀 예기치않은 방향으로 간다 스 토리의 흐름 자체가 프랑스의 영 화잡지에서 말한 것처럼 삑사리 의 흐름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봉 감독은 봉테일이라는 별 명에 대해 굉장히 부담된다 무 슨 오류가 있지 않은지 샅샅이 보게 된다 물론 영화가 정교하 면 좋은데 그것만이 미덕은 아니 다 저는 예측할 수 없는 과감성 을 추구한다 봉테일에 놓고 보 면 제 입장에서는 갑갑하고 두려 운 면이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송강호 배우가 봉준호 감독은 20년 동안 몸무게만 변했 다고 하더라는 손 앵커의 말에 제가 저에 대해 어떻게 얘기해 야할지 모르겠다 20년간 지켜 본 송강호 선배님의 말이라면 믿 고 싶다 이번에 촬영하면서 많 이 놀랐다며 송강호 선배님은 언제나 제가 구상하고 상상한 것 이상의 뭔가를 갑자기 보여준 다 그건 감독에게 큰 선물이다 이번에도 촬영을 하면서 그런 순 간이 많이 있었다고 극찬했다 그는 차기작에 대해 서울 시 내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무척 공 포스러운 영화다 또 하나는 미 국에서 준비하는 영화라며 두 영화 (중 어떤 게 먼저 나올지) 순서가 어떻게 될지 진행에 속도 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는 하고 있다고 공 개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이 11일 인 우완 그리핀 캐닝(23)이다. 오전 11시7분(한국시간) 미국 그러나 류현진이 상대할 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 선, 특히 중심타선은 만만치 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않다. 무엇보다 메이저리그에 에인절스와의 메이저리그 인 서 처음 만나는 ‘야구 천재’ 오 터리그 경기에서 10승에 도전 타니 쇼헤이(25·일본)와의 대 한다. 결이 하이라이트다. 오타니는 러블리즈 케이 달달한 러브송 올 시즌 류현진은 9승1패, 평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 균자책점 1.35를 기록 중이다. 자마자 투수와 타자를공개 겸업하 절대그이 OST 초능력 나의 그대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메이저 며 돌풍을 일으켰다. 타자로 그룹리그 러블리즈(Lovelyz) 케이 핑크 빛 에피소드들과 조화를 이 단독 1위, 다승 부문에서 104경기에 나서 타율 0.285에 가 참여한 설렘을때렸고, 증폭시킨다는 는 공동SBS 1위에수목드라마 올라 있다. 절 루며 홈런 22개를 투수로는평이 대그이 OST 11일 초능력 나의 된 그 다 그동안 어쿠스틱콜라보의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10경기에 등판해 4승2패, 평균 대가 공개됐다 묘해 너와 성시경의 너의 다면 다저스의 시즌 67번째 경 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투타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모든 순간등 ost 히트곡들을 꾸 기 만에 10승 고지에 오르는 것 에 걸친 눈부신 활약으로 신인 OST Part4 초능력 나의 그대 준히 작업해온 심현보가 만든  이다. 정규시즌 162경기 중 41% 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오타니 음원이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 초능력 나의 그대는 러블리즈 를 치른 시점에서 거두 의 는 이제까지 투수로도, 타자로 인 음원사이트를 통해10승을 공개됐다 메인보컬 케이가 가창에 참여 는 셈인데 이런 페이스라면 산 함으로써 도 류현진을완성되었는데 상대한 적이 없다. 러블리즈의 사랑스러운 메인 케이의 올 시즌 24승까지 지난해 10월 오른 팔꿈치 보컬술적으로는 케이(Kei)가 노래한 초능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가사수그리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어우러져 시즌 력 나의 그대 는 히트곡 메이커 고 멜로디가 완벽하게 지난작사 겨울 작곡한 류현진은 “20승이 지명타자로 뛰고 있다.불러일으키 9일 시 심현보가 미디엄 템 리스너들의 기대를 포의목표”라고 러브송이다 기에 충분할 것이다 밝혔다. 메이저리그 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즌 6 사랑에 막 빠지기 시작한 14승 풋풋 호한편 절대그이 OST 파트4 진출 후 개인 최다승이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한 감정을 초능력이라는 재미 케이의 초능력 (2013·14년)인 데다, 2015년 왼 러블리즈 (타율 0.257)를 기록하는 등 타나의 있는어깨 소재의 가사로 풀어낸 초 그대는 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수술 경력까지 있는 류현 격 컨디션이 좋다. 능력 나의 그대는 극 중 로봇 여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진에게 20승은 무리한 목표처 에인절스에는 지난 겨울 북 진구와 그의 여자친구 방민아의 수 있다 럼 보였다. 미 스포츠 사상 최고액(12년 4 그러나 다저스 개막전 선발 억3200만 달러·약 5120억원)을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 받고 계약에 성공한 만능 타자 BTS 지민 5월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1위 은 두 달 만에 빅리그 최고 투 마이크 트라웃(28)이 있다. 트 수로 우뚝 섰다. 지난달 6차례 라웃은 올 시즌 타율 0.299, 홈 강다니엘 2위정국 3위 등판에서 5승을 거두며 ‘이달 런 17개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 투수’로 선정된 이어, 올 그룹의방탄소년단 멤버데 지민이 아 과의 상대 전적은 7타수 무안 이돌스타전 개인출전(다음 100대 브랜드평판 달 10일 클 타다. 2019년 5월 빅데이터 분석 수상 결과 리블랜드)과 사이영상 메이저리그강다니엘 통산 홈런 부문 정국 지민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이 2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에서 역대 6위이자, 현역 1위 위 10승 방탄소년단 정국이 3위에 올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달성은 기적 같은 레이스 (644개)인 알버트 푸홀스(39)측정 랐다 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 의 반환점이다. 의 펀치력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 였다 상대는 수월한 편이다. 에인 푸홀스는 올 시즌 타율 0.241 돌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 지난 2019년 4월 브랜드빅데 절스는 9일 현재 아메리칸리 에 그치고 있지만, 홈런은 11 석을 위해 2019년 5월 5일부터 이터 254526832개와 비교하 그 서부지구 4위(30승34패, 개를 때렸다. 지금까지 류현 2019년 6월 5일까지 1023명 승 아 면 949% 줄어들었다 0.469) 팀이다. 류현진과 맞 진은 푸홀스를 9타수 1안타로 이돌률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230 한편 방탄소년단은 12만 명을 서는 선발 투수는 올 시즌 2승2 막았다. 363481개를 추출하여 아이돌 동원한 영국 웸블리 공연을 성공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 적으로 마치고 프랑스 김식 기자 개인패,100대 브랜드에 대한 소비 파리에서 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공연을 이어간다

C


생활안내 21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스프링스 모텔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532-3896/719-636-2998

그렌데일에 있는 일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720-589-1821

강아지 분양합니다. 암컷, 12개월 믹스견 (미니어쳐푸들) $500 303-868-2001

American Family Insurance 에서 직원 구합니다. 이중언어/컴퓨터 필수, 경력자 우대, 무경험자도 가능 dshin@amfam.com FAX : 855-712-9472

오로라에 위치한 덴탈랩에서 사무직 여직원 구합니다. 영어 필수 이력서 aspendentaltg.yahoo.com 303-745-8300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테크니션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자 720-364-9852

냉장고 무료로 드립니다. 720-628-7531

체리크릭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토/일 12:00~4:00) 720-252-8687

픽업스테이션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쉐리단&112가) 719-650-2919

스프링스 포트카슨에 있는 스시바에서 직원 구합니다. 719-761-8449

주간 포커스에서 신문 배달 하실 분 구합니다. 720-217-2779

브룸필드 상가 임대 합니다. 헤어컷, 네일, 마사지등의 용도로 사용가능 1000SF. 970-689-2376 Jay Um

보일러, 셔츠머신 싸게 팝니다. 720-272-2256

볼더에 위치한 킹수퍼 스시바에서 풀/파트타임 쉐프 구합니다. 720-938-2079

덴버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경험많은 웨이츄레스, 주방 보조 구합니다. 213-268-2422

독채 지하 렌트 (Walkout) 방, 거실, 화장실 (햄든&타워) 1년 계약, 303-709-4299

무빙세일합니다. 소파세트, 램프, 장식용 가구 그릇 등 303-524-0407

볼더 일식당에서 서버, 키친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378-2277

스프링스에 위치한 모텔에서 프론트 데스크 매니저 구합니다. 719-636-2998/720-532-3896

타운하우스 렌트 (아일리프/타워) 방2, 화2, 차고1, 7월1일 입주가능 $1,550/M 303-847-9953

무빙세일합니다. 가구, 냉장고, 공구 등 다수 720-231-0855

바베큐 푸드 트럭에서 함께 일하실 분을 구합니다. 720-839-8134

United Fidelity Bank에서 파트타임 구합니다. 20~32 hour 무경험자 환영, 303-343-8888

하우스렌트 방2, 화3.5, 차고2, 월$2,550 체리크릭 하이스쿨 근처, 2,276Sq.ft. 7월1일 입주 가능 720-609-3930

비겐에서 구입한 비겐 장수돔 팝니다. 720-206-8892

스시아토에서 10년이상 경력있는 스시쉐프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719-494-7654

해병대 전우회에서 콜로라도 주로 이주하신 해병대 분들의 연락을 바랍니다. 303-257-8065

방렌트 (아일리프&피오리아) 단독 화장실, 거실 303-842-1032

한국 청양 고춧가루, 고춧가루, 된장 팝니다. 720-257-3325

사이딩 중간기술자, 초보자 구합니다. 초보자 : $150 시작 720-610-2562

한국에 계신 양동기씨가 20년전 원아화당 한의원에서 근무하셨던 진경란씨를 찾습니다. 720-878-4365 (순미)

깨끗한 방렌트, 냉장고, 세탁기 잠만 주무실 여자분 환영 (미씨씨피&세이블) No Smoking, 720-277-8055

무빙세일 합니다. 가구, 운동기구 등 303-641-9379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테크니션 구합니다. 303-960-1029

몰딩, 용접, 펜스 등 해드립니다. 핸디맨 720-808-3770

거실있는 큰방, 작은방 렌트 H-MART 5분거리, 인터넷, 여자분, 살림가능 720-789-4533

영창 피아노 팝니다. $700 303-641-9379

트윈 드레곤 중국 식당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781-8068

콜로라도 스프링스 게스스테이션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안전한 지역) 410-350-1982

타운하우스 렌트, 방4, 화4 (아일리프&자마이카) 6월입주 가능 303-364-5700

골프 아이언 세트 팝니다. 거의 새 것 (테일러 메이드) 페어웨이우드 2개 포함 $100 720-628-7531

세탁소에서 런드리, 드라이크리닝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303-972-9200

모텔에서 청소하실 분 구합니다. (파커&링컨) 303-506-0228

렌치 하우스 렌트, 방3, 화3, 차고2 오로라지역, 아주 깨끗하고 조용한 동네 돼지식당 부근, 체리크릭 학군 303-693-6683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아라파호&퀘백) 좋은 분위기 720-482-0122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49-3285

깨끗한 방, 거실, 화장실 렌트 스프링스 지역 No Smoking, No pet. 719-291-5572

세탁소에서 가족같이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303-929-2276

덴버 컵밥에서 열정적으로 즐겁게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720-998-2550

Walkout Basement 독채 렌트 방, 화장실, 거실, 부엌, 여자 싱글 환영 6월3일 입주가능 303-709-4299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667-6898

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719-205-2824

콘도렌트 방2, 화2, 차고1 6th&세이블 $1,500 720-486-6997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아라파호&퀘백) 720-355-5725

리커스토어에서 저녁시간 스탁, 캐쉬어 구합니다. (6th&챔버스) 720-278-8600

방렌트 (마스터베드룸) 단독화장실, 인터넷, 유학생 환영 H-MART 2분거리 $600 719-237-1453

할머니 돌봐 주실 분 구합니다. Lakewood 지역 720-707-5060

파커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주말포함) 303-955-6933

2층방 렌트, 단독 화장실 남자분, 학생 환영 (아일리프&제나두) 303-358-2610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714-337-7166

리커스토어에서 직원구합니다. 덴버 지역 720-422-5333

깨끗한 방, 화장실 독채 렌트 600Sq.ft. 파커지역 720-851-4235

우주인의 식품 파이토케미컬 산업에 안정된 투자자 모십니다 Steve Park 301-377-2992

스프링스 K-BOP 한식당에서 주방장, 서버 구합니다. 높은 급여 719-291-0141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789-2804

세탁소에서 카운터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스모키힐&오로라 파크웨이) 720-335-5725

구인·구직

HOUSING 렌트

FOR SALE 중고매매

2010년식 토요타 하이랜더 매매 16만 3천마일 $8,500 303-507-0309

식탁 테이블 무료로 드립니다. 720-308-2185

BUSINESS 매매

DTC에 위치한 샌드위치 샵 일 매상 $500 이상 관심있는 분 연락 주세요

720-909-0198

(0515)

델리샵 매매 아웃사이더 델리 DTC 지역, 현주인 22년째 운영 월매상 $10,000+

720-339-0988

(0605)

네일샵 매매 9년동안 운영한 네일샵 타주 이사 관계로 매매 롱먼트 지역

646-250-0140

(0508)


22 업소안내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떡집

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아시안태평양인성개발원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923-292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720-260-2859 720-496-9939 720-206-4327 303-667-2605 720-233-9688 970-402-3582 720-205-133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간판 303-704-1979 303-743-7446

미래간판 프로디자인스

건강식품 비겐의료기 720-401-5016 씨앤제이헬스(야생천종산삼) 720-345-7119 송보감 877-256-7671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1-866-566-9191 자연나라건강원 720-415-0382

건축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303-332-3907 720-400-7372 303-523-6195 303-910-6064 720-414-5600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303-906-3861 303-946-8070 720-404-2992 303-766-6982 303-731-7306 720-220-9899 720-404-2992

303-369-3333

오복떡집

마트 H마트(오로라점) H마트(웨스트민스터점) M마트

303-745-4592 720-287-5340 303-695-4676

올스테이트에스더리보험 유어가디언종합보험 이동석보험 이미옥종합보험 이성선,이크리스틴종합보험 이승우보험 하청수종합보험/파머스보험

문화센터

부동산 303-751-2567

주간포커스문화센터

인쇄/명함 720-937-3106 303-743-7446

이안그래픽스 프로디자인스

미용실 김건임미용실 세라미용실 써니헤어살롱 오헤어미용실 젠미용실 주노헤어 지오미용실 티파니미용실 헤나정 헤어엔나우헤어디자인

720-318-3408 720-366-6348 303-913-0620 720-427-9358 720-278-9426 303-750-0477 303-942-0882 303-344-3199 303-551-4090 720-278-9426

번역/통역 강종원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통번역 이철범컨설팅 이하린통번역

720-862-8575 720-937-7570 303-359-8838 303-564-4733 303-870-0103

변호사 강주영변호사 김병주변호사 덴버상해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이변호사 마크라이다법률사무소 맥디빗로펌 배리아링턴파산전문변호사 브렛마이어스변호사 제임스밀러변호사 이상훈변호사 이홍미이민전문변호사 칼림변호사 콜코법률사무소 크리스틴한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변호사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303-495-5313

강종원부동산 공상현부동산 김어빙부동산 김정미부동산 로렌박부동산 박성재부동산 박정희부동산 사이먼김부동산 션심부동산 써니박부동산 신양수부동산 안드라스윤부동산 앤디박부동산 오금석부동산 이엘리자벳부동산 세븐스타부동산(도우미조남순) 장보호랜드마크부동산 제니퍼서부동산 제이킴부동산 찰스가드너부동산 최원호부동산 최준경부동산 캘리킴부동산 콜로라도부동산 타미윤부동산 헬렌부동산

303-297-3200 303-558-1075 303-771-1900 303-632-7172 720-282-8050 720-767-2220 303-396-6472 303-997-2456 303-908-6477 720-635-0175 720-340-0733 773-427-8870 720-535-4051 303-371-1822 303-872-3851 720-244-9000 303-758-2221

720-862-8575 303-731-7306 303-204-2524 970-402-3582 720-434-7725 303-669-4664 303-808-4668 720-266-8308 303-621-4919 720-512-8523 303-903-5389 303-801-8112 303-903-0529 303-521-5420 719-963-1616 720-808-3770 720-854-8825 303-968-6489 303-949-2812 303-974-8698 303-880-1809 720-206-8303 303-332-5910 303-808-4668 720-979-5486 720-810-9294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720-216-1297 303-269-4000

병원/물리치료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효통증클리닉

병원/산부인과 303-721-1670

이선미산부인과

가동빌딩 미시시피상가빌딩임대 매도우쇼핑센터 인도어플리마켓 하바나파크앤아일리프

303-745-5155

미미안경원

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아이보리요양원 그레이스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케어센터

사진 720-475-1291

박민숙포토스튜디오

선물/화장품

한인인터넷쇼핑몰

303-873-0900 303-752-1033 303-751-2567

갤러리아기프트 케이타운임포트 핫딜콜로라도쇼핑몰

이벤트 720-275-2452

해피홈파티

스킨케어 블로썸뷰티스킨케어 에스테스킨케어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스위트핑크스킨케어 제이뷰티스튜디오

469-586-9111 213-760-9596 720-274-5590 303-397-1929 206-883-3408

식당

언론사 303-751-2567 303-751-2567 303-667-2778 303-588-4718

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위성방송

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크레딧카드기계

꽃집 720-220-2047

써니꽃집(웨딩전문)

네일샵

태권도 박스태권도아카데미 올스타태권도 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유에스태권도센터 이한원태권도(캐슬락) 이한원태권도(센테니얼) 월드태권도칼리지 송스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정스엘리트마샬아트패밀리센타 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노아은행(장우식) 덴버파이낸셜(김소연) CBB은행(이승열) 유나이티드은행 이성선융자 박수정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은행(로라김)

스노우화이트네일샵 스위트핑크네일샵

720-338-0383 303-397-1929

냉/난방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미주냉동&히팅 스카이냉동&히팅 쿨스냉동&히터 프로즌냉동&히터

노래방 303-755-5658 303-389-7807

패밀리노래방 뮤즈노래방

김성열치과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리틀턴) 이계원치과 햄든종합치과

당구장

어덜트케어센터 넘버2홈케어 에이펙스홈케어 은혜양로보건센터 세컨드홈어덜트데이케어센터 파라다이스실버타운

720-300-1852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303-758-3284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738-8828 303-337-5385 303-930-8828

보석 720-900-3680

큐당구장

303-792-3222 303-353-4537

303-825-7223

큐보석

보안장비 720-583-2649 303-746-2844

리테일테크솔루션 테크맥스

보험 김영훈보험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박현석종합보험 션심종합보험 샘김종합보험 신동윤종합보험

303-337-5400 720-979-5486 720-236-5424 303-955-3000 303-520-7867 303-623-8888 303-306-7555 720-474-5536 303-905-1181 303-641-7496 303-522-7789

의류/수선 303-875-4513 303-332-5079

다모아패션 매직테일러

자동차정비/타이어 올월드오토모티브 케이에스종합자동차정비 킴스오토리페어&바디

303-887-6536 303-745-0012 303-364-6270

자동차판매 센트럴자동차딜러(류지성) 303-845-0953 쿠니렉서스(잭정) 303-434-5313 케이디엠(KDM)오토모티브 303-993-8880

720-999-4835 303-743-8804

303-283-0009 303-359-3103 303-369-5588 303-621-4919 720-364-3442 303-557-4020

720-260-2859 303-906-3861 303-766-6982

뉴욕제과 얌얌베이커리 허니베이커리

303-743-0001 303-353-8266 303-755-0407

종교기관/기독교

병원/치과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카츠(하바나)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PHOKim(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720-238-9328 303-873-6800 303-955-2273 720-415-0382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303-619-8191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720-283-6683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481-8020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303-337-4264

악기전문점

303-750-9507 720-255-8838

씨디에스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

제과점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720-583-2649 303-755-0911

리테일테크솔루션 컴닥터911

303-337-6919 303-337-6919

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720-862-8575

컴퓨터수리

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병원/척추신경

303-617-7400

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종교기관/기타

전기/수리

병원/외과

종교기관/천주교

정토회

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720-507-7004

순복음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313-6004 홍해선교회 303-669-1001

융자/은행

병원/안과

고길산외과(볼더) 고길산외과(오로라)

303-564-4296 720-937-6105

디렉티비(민창환) 디렉티비(오영일)

장의사/묘지

303-741-3131

정유미안과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303-503-6331 720-401-1100 720-523-4810 720-335-7790 303-523-4810

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성형외과

안경점

빌딩임대

병원 이재용내과 정은주병원 케헵메디컬클리닉 콜로라도대학병원 하모니가정의학(DPC) 파커어드벤티스트병원

303-750-0284

스카이뮤직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새문교회 생명나무교회 선교방송다리 세계선교교회

303-269-9192 303-757-0777 303-337-9191 303-753-6363 720-936-3808 303-750-0696 303-656-5858 720-529-5757 303-750-3777 720-203-6357 720-382-9387 303-300-9517 720-840-7088 720-413-2552 303-717-0279 303-422-6950 720-226-8113 720-988-7161 970-691-6040 817-776-2010 720-971-9985 303-960-5057 303-423-1392 720-243-3838 714-392-6948 303-503-3909 303-522-2226 720-620-1477 720-350-1722 303-688-1004

303-587-9081 720-496-9939 303-961-0003 303-690-8000 303-814-9300 303-721-7800 303-756-9700 970-313-8028 303-400-7122

택시 303-453-9966 303-646-7769

오로라택시 코리아나택시

페인팅 720-414-5600 303-877-3344 720-434-4230

덴버페인팅 스카이라인페인팅 YJ페인팅

학교/학원 강정화아트스튜디오 720-448-4615 굿모닝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실버대학 720-218-8228 뉴라이프한국학교 720-296-4518 뉴아메리카칼리지 303-894-3195 덴버제자한국학교 720-234-8923 돌체음악아키데미 720-819-6988 멘토스학원 720-232-3185 비티엠영어스쿨 720-933-8014 백지원피아노레슨 850-321-0273 새문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한국학교 720-320-2204 세실김피아노학원 720-308-2185 센트럴덴버랭귀지스쿨 303-399-1967 스카이뮤직스테이션 303-750-0284 스프링인터내셔널랭귀지센터 303-797-0100 아스펜아카데미 303-346-3500 눈높이 720-387-8250 엑셀러닝센터 303-627-0130 예다움종합음악학원 720-207-1945 오로라커뮤니티칼리지 303-360-4700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303-340-7079 유영인영어교실 720-935-4049 조이스미술학원 720-216-7181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720-538-6064 퀼트공예방 720-588-6589 포트콜린스한국학교 970-266-8707 프로리골프아카데미 720-277-5651 한인기독교회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예스클래스 303-800-2108

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원한의원 303-210-5717

회계사 K2(김진국)CPA 김권태CPA

303-632-7589 303-337-7724 박명열,박희교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승우CPA 720-592-0651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720-771-2464

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덴버)

303-369-3001 303-597-0014 303-766-7171 303-893-1122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전면광고 23


24 전면광고

2019년 6월 10일 금요일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