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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콜로라도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프 성료
트럼프, 재선 도전 공식 선언
미 전역에서 1,300여 명 참가해 한국문화 배워
플로리다서 대형 출정식
콜로라도 헤리티지 캠프 재단이 주최하는 제28회 한인 입양아 캠프가 YMCA 스노우 마운틴랜치에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 박 4일간 열려 전 미주에서 1,300여 명의 입양아와 가족들이 참가해 한국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테마는 ‘한국의 상징’ 9월 14일 입양아 캠프 위한 K-pop 후원의 밤 예정
헤리티지 캠프 재단이 주최하는 제28회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 프가 YMCA 스노우 마운틴랜치 에서 참가자 1,300여 명과 함께 6 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열렸다. 이번 한인 입양아 캠프 역 시 한국 출신의 입양아들과 미국 부모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 에 다른 입양아 가족들과 교류하 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 올해의 테마 는 ‘ 한 국의 상 징’(Symbols of Korea)으로 오프 닝 세레머니를 덴버 농악대가 열 어주었다. 장구와 괭가리를 겸한 신나는 농악대의 춤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자 한국의 상징으로 태극기를 손에 든 어린이들이 입 장하였다. 개막식에 참가한 박준 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인사 말과 함께 “한국의 아이들을 입 양한 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 헤 리티지 캠프를 통해 한국의 품위 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귀 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 경제 11위에 우뚝 선 한국에 대해
설명하면서 “세계 속의 한국” 을 강조하였다. 올해 캠프에서는 지난 해와 마 찬가지로 초등학생의 학년에 맞 춰 한국이름 쓰기, 투호 놀이, 수 건 돌리기, 소고 배우기, 한복 입 어보기, 한국의 상징 찾기, 한국 의 지명 익히기, 태권도 배우기, 한국음식 만들기, 젓가락 사용법 익히기, 한국말로 인사하기 등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토요일 저녁시간에는 목, 금, 토 3일간 캠 프에서 배운 것을 보여주는 공연 이 별도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공연 내내 아이들 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입가는 사 랑의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이번 행사에도 한민족의 문화 와 정서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 게 한인사회의 관심은 뜨거웠다. 영어가 가능한 한인 자원봉사자 들이 입양아들과 가족들을 위 해 멘토링과 문화체험 교실을 진 행하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 많은 봉사자들이 캠프 참가 자 1,300여명 분의 점심을 제공 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기도 했다. 점심 메뉴는 불 고기, 김치, 닭고기, 각종 전, 나 물, 김 등 다양했다.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프의 박수지 디렉터는 “헤리티지 캠프
는 비영리 단체로 한국에서 입양 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한국의 문 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체이다. 캠 프를 통해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 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 란다”며“원할한 캠프 진행을 위 해 자원봉사 해 주신 분들이 100 여 명이 넘는다. 그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 고 전했다. 이번 입양아 캠프에는 한국의 중앙 입양아 센터의 한수 선 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 팀장은 입양된 후 성장해 한국 의 친부모를 찾고자 할 때 필요한 절차와 기관선택 등에 대한 정보 를 제공했다. 오는 9월 14일에는 헤리티지 입 양아 캠프를 위한 K-pop 후원의 밤이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에 관 한 후원이나 자세한 문의는 박수 지씨(720-837-4275)에게 연락하 면 된다. 한편 캠프를 위해 H 마 트, 덴버 제자교회, 덴버 제자 사 라여성회, 한인기독교회, 덴버 할 렐루야교회, 생명나무교회, 말씀 제일교회, 한미여성회, 돼지식당, 덴버 농악대, 한소리 사물놀이, LA 한국문화원, 대한여행사 외 단체 및 개인이 후원했다. 윤성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재선도 전 출정식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2020년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 후 8시(동부시간) 올랜도 암웨 이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4년 전 첫 대선 도전 당시 내걸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거론 하며 “이를 이뤄냈다.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지키겠다며 재 선가도의 닻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기에 앞서 연단에 오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 난 재임 성과를 강조하면서 “미 국에는 도널드 트럼프를 위한 4 년이 더 필요하다. 해야 할 일이 더 있다.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지키기 위해 우리는 트럼프를 다시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도 오는 26~27일 플로
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첫 TV토 론을 갖고 경선 레이스에 돌입 할 예정이어서 플로리다 쟁탈 전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 3일 대선을 향한 16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이 막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의 상 당 부분을 ‘뮬러 특검’에 할애했 다. 그는 초반 15분 동안 민주당 이 뮬러 특검 결과를 받아들이 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쏟아내며 “급진적인 민주당은 증오와 편견 에 의해 움직인다. 그들은 미국 을 파괴하고 싶어한다고 맹공 을 펼쳤다. 언론에 대한 성토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출정식에는 수용 인원 2만 명의 5배가 넘는 인파가 몰렸고, 트럼프 캠프 측 은 입장하지 못한 지지자들을 위 해 행사장 주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현장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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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하일랜드 랜치에 UCHealth 병원 공식오픈
레이크우드 어린이 야구장서
더글러스 카운티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양팀 학부모 패싸움 벌어져
하일랜드 랜치에 새로 오픈한 콜로라도 대학병원 UCHealth의 모습.
더글러스 카운티에 위치한 하일 랜드 랜치에 새 병원이 오픈했다. UCHealth 하일랜드 랜치 병원으 로 명명된 이 병원은 진보된 암 치 료와 심장 질환 치료, 여성 건강 서 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할 예 정이다. UCHealth 하일랜드 랜치 병원은 루슨트(Lucent) 블러바드 와 타운센터 드라이브 인근에 위 치하고 있다. 6층 규모의 이 병원
은 74개의 환자용 병상, 제왕절개 수술실을 갖춘 출산 시설, 레벨 3 의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18 개 병상의 중환자 유닛, 6개의 수 술실, 레벨 3의 중증 외상센터, 응 급실, 진보된 심장 질환 서비스 및 3D 유방암 사진 및 PET/CT를 포 함하는 이미지 센터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또 바로 옆에는 2층 규 모의 선진기술 암센터가 자리잡은
UCHealth 하일랜드 랜치 메디컬 센터가 위치해 있다. 병원장이자 CEO인 다이앤 쿡 슨은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오랫 동안 우리는 이 병원의 개원을 준 비해왔으며, 이제 우리는 자랑스럽 게 병원문을 열어 환자들에게 효 율성과 안전성, 편리함과 쾌적함 을 갖춘 최첨단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새 병원은 모든 디테일 부분 하나하나까지 환자의 케어를 최우 선 순위로 두고 개발했으며, 우리 환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 혔다. 이 병원은 더글러스 카운티 에 사는 주민들이 오로라에 있는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에 있는 대 학병원까지 운전해서 가야하는 번거러움을 줄이기 위해 설립되 었다. 이하린 기자
이스트 콜팩스 지역 100년 계획 세운다 저렴한 주택100채 이상 공급하기로
8315 E. Colfax Ave.에 위치한 현재는 폐업한 스트립 클럽.
덴버 경제개발기획부(DEDO) 가 콜팩스 동쪽 지역을 저렴한 주 택지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 표했다. 덴버시는 지난 2017년에 1500 발렌시아 스트리트와 7900 이스트 콜팩스 애비뉴 인근에 인 접한 8315 이스트 콜팩스 애비뉴 부지를 사들였다. 덴버는 스트립 클럽이 차지하고 있던 이곳에 저 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주택을 대 량으로 지어 지역 경제의 활성화 를 이끌고, 만성적인 문제였던 저 렴한 주택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DEDO 측은 이를 전국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개발하는 머시 하
우징과 덴버에 기반을 둔 브러더 스 재개발 회사가 이번 주택 개 발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회사들은 저소득층 주민들 을 위한 주택 개발 및 각종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입찰에 성공한 이들 두 회사는 집지을 땅 한 플롯에 10달 러씩을 주고 땅을 사는 대신 향후 99년 동안 저렴한 주택을 짓고 이 를 운영하는데 동의했다. 이를 승인한 덴버 시의회는 이 지역의 구획을 수정해 최고 5층 짜리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허 락했다. 머시측은 약 80채의 아파 트를 건설할 예정이며, 가구 소
득이 중산소득의 30% 수준인 가 구를 위해서 17채, 나머지는 중 산 소득의 최고 80% 정도 수준 인 가구들을 위해 지어진다. 아파 트는 방 하나 짜리에서부터 네 개 짜리까지 다양하게 지어져 독신 부터 대가족까지 모두 고려하게 된다. 브러더스 재개발 측은 하나 짜리 방에서부터 두 개, 세 개짜 리 방을 가진 아파트를 총 72가 구를 위해 지을 예정이다. 특히 브러더스는 콜로라도의 뇌손상 협회와 협력해 뇌에 심한 손상을 입어 노숙자로 전락한 사람들에 게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머시 측은 주와 연방이 제공하는 저렴한 주택 공급자를 위한 세금 크레딧을, 브러더스 측 은 연방 세금 크레딧을 각각 받기 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2022년 완 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 한 커뮤니티 미팅은 7월 16일 오 후 6시 30분에 7935 E. 14 th Ave. 에 위치한 Counterpath에서 열 릴 예정이다. 이하린 기자
어린이 야구 경기 도중 학부모들 사이에 패싸움이 벌어지는 장면이 미 전국 에 방송되면서 건전한 야구경기가 어른들의 실수로 얼룩지게 되었다.
지난 토요일에 레이크우드에 서 어린이 야구 경기가 열리던 도중 학부모들 사이에서 패싸 움이 벌어져 1명이 중상을 입 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5명 에게 소환 티켓을 발부했다. 레이크우드 경찰에 따르면, 6월 15일에 웨스트 게이트 초 등학교에서 열린 야구경기 동 안에 경기를 관람하던 학부모 들이 서로를 폭행하기 시작했 다. 베어 크릭 주니어 스포츠 협회는 이 사건과 연루된 두개 의 팀의 시즌 전체를 취소한다 고 발표했다. 또 이 싸움에 끼 어든 코치들과 학부모들은 무 기한으로 제명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야구장 폭행사건 에 15명에서 20명 정도가 연루 가 되어 있으며, 연루된 몇몇 성인남성들을 계속 찾고 있다 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이 야 구경기는 7살짜리 선수들로 구 성되어 있었으며, 당시 13살짜 리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상대팀 코치가 거칠게 항의를 하면서 싸움이 촉발됐다. 상대 팀이었던 그린 삭스팀의 코치 가 다른 코치의 목을 졸랐고, 격분한 코치가 반격하면서 경
기는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변 했다. 관중석에서 패싸움이 벌 어지는 것을 목격한 학부모들 일부는 아이들이 다칠까봐 아 이들을 데리고 도망쳤고, 일부 아이들은 악을 쓰며 울어대면 서 아비규환을 방불케했다. 관 중석에 있던 학부모들이 911에 신고전화를 걸어 경찰이 출동 하기까지 패싸움은 약 20분간 지속되었다. 이 과정에서 어느 남성은 야 구 방망이를 집어들어 코치들 에게 달려들기까지 했다. 이 두 개의 팀은 예전부터 사이가 좋 지 않았다. 과거에도 두팀이 맞 붙었을 때 학부모들 일부가 서 로에게 욕설을 하며 팽팽하게 맞선 적이 있었다. 이 패싸움을 목격한 어느 어 머니는 “이건 그냥 7살짜리 아 이들 경기이다. 아이들은 그냥 승패에 관계없이 경기를 하는 것이 즐거운 나이인데 정말 어 른들이 큰 실수를 한 것 같다” 며 안타까워했다. 누구든 이번 싸움과 관련해 추가로 제공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레이크우 드 경찰(303-987-7111)로 연락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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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종교
심리분석을통해서본성경인물
윤우식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덴버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소돔성 사람들의 ‘성 주체성 불쾌증’ 성경에서 ‘악’으로 타락한 사람들을 비유 하는 의미로 ‘소돔성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 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 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 마태복음10장15절 ‘소돔’이라는 성은 구약의 창세기에 등장 합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가정이 아브 라함으로부터 독립해서 정착을 한 곳이 바 로 이곳 ‘소돔’이라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소돔’을 멸하실 계획을 아브라함에게 알 려 줍니다. 그 이유는 ‘소돔성’에 죄악이 가 득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또 이르 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 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내가 이제 내 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 고 알려 하노라” -창세기 18장20절,21절. 소돔과 고모라가 어느 정도로 죄가 가 득한 곳이었는지는 창세기 19장에서 나타 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소돔성으로 두 천사가 가게 됩니다. 저녁때에 성으로 두 천사가 들어가서 아브라함의 조카 롯 을 만나 그의 집에 숨습니다. 그런데 이것 을 알게 된 소돔성 사람들이 롯의 집으로 와서 그 두 천사를 내놓으라고 협박을 합 니다.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 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 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 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
이민
관하리라” -창세기19장4절,5절. 여기에 ‘상 관하리라’로 번역된 히브리어 ‘웨네데아’의 원형은 ‘야다’입니다. 이것은 ‘알다’는 뜻으 로 단순하게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깊이 체험해서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동사는 ‘성관계’를 갖다를 완곡하게 표 현할 때 사용합니다. 영어 번역을 보면 “Where are the men who came to you tonight? Bring them out to us so that we can have sex with them 소돔성의 사람들이 롯의 집에 들어 온 남자 둘을 끌어 내어서 남자가 남자와 성관계를 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 다. 구약에서부터 신약시대에까지 타락하 고, 음란함으로 가득한 곳에는 항상 성적 타락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동물과 성관계 를 맺고, 우상의 신전에서 신전 여사제들 과 성관계를 합니다. 또한 남자가 남자와, 여자가 여자와 성관계를 맺는 일들이 있었 습니다. 로마서 1장26절,27절 말씀에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 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 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 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 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 니라” 남자가 남자와 여자가 여자와 성관 계 하는 것을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씀하 며, ‘그릇된 행동’이라고 말씀합니다. 정신의학 ‘성 주체성 불쾌증(gender
·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목회학 전공) M.Div. · 천안대학교 상담 대학원(기독교 상담 전공) MA. · 대구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임상심리 전공) MA. · 고신대학교 기독교 대학원(교육상담 전공) Ph.D.
identity disorder)’라는 것이 있습니다. 개 인의 해부학적 성별과 남성, 여성, 혼성, 중 성 또는 기타로서의 내적 자아감(성 정체 성)이 현저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여기에 ‘성 전환증’은 가장 극단적인 형태 의 성 주체성 불쾌증에 해당합니다. 성 주 체성 불쾌증이 있을 경우 본인이 생물학적 사고의 피해자이며 남성, 여성 또는 기타 존재로서의 내적 자아감(성 정체성)과 맞 지 않는 신체에 잔인하게 갇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자신이 남성스럽지도 여성스럽지 도 않다고 생각하거나, 중간 정도에 해당되 거나, 두 성별이 복합적으로 있다거나, 자 신의 정체성이 변한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 습니다. ‘성 주체성 불쾌증’에 대한 DSM-Ⅳ -TR(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진단 기준은 ‘이성 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동일시’, ‘자신 의 해부학적 성에 대한 지속적인 불편함’, ‘성 역할에서의 부적합함’이라고 정의합니 다. 이런 문제는 보통 소아기 및 청소년기 에 나타나며, 강력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반대 성을 자신과 동일시하고 자신의 해부 학적 성에 대해 부적합함을 보입니다. 남성 적인 행동이 어린 성전환증 소녀에게 나타 나는 경우가 여성화된 행동이 소년에게서 나타나는 경우보다 사회적으로 덜 주목받 고 더 수용적입니다. 그래서 ‘성 전환증’이 주로 남자에게만 나타나는 것처럼 여겨집 니다. 또한 우울증, 물질남용, 인격장애가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돔성은 하나님 보시기에 죄악으로 가 득한 성이었습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성안 에서는 남자가 남자와, 여자가 여자와 부끄 러운 욕심으로 부끄러운 일이 성행되고 있 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는 소돔성에서 일 어나는 문제 뿐 아니라 ‘성’에 대해서 심각 한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또한 현대 사회 에서는 이런 일에 대해서 문제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수용하는 것이 시대를 앞서가는 것처럼 받 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심리적이 고 정신적인 문제가 치료의 대상에서 배제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이러한 것이 분명 문 제 있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는 연약한 죄인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가 는 데로, 우리가 원하는 데로 제어없이 행 한다면 사회는 엉망진창이 되어 버립니다. 내가 그것을 원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할 권리가 있다. 이것은 ‘권리’를 가장한 사 탄의 유혹입니다. 우리의 기준은 내가 원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무엇을 명령하고 있느 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 준이 되어서 내가 견디지 못할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욕구가 생길 때에 나를 말씀에 비추어서 복종시키는 것이 이 시대에 거룩 하고 순결하게 살아가는 삶입니다. 또한 이런 삶을 살기를 갈망하며 하나님께 기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도우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트럼프‘추방 작전’착수 … “불체자의 가족까지 최대한 많이 체포”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지난 17일 대 규모 불법체 류자 체포와 추방을 예고한 데 이어 이민세관 단속국(ICE)도 본격적으로 체포 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ICE는 특 히 가족 모두를 포함해 최대한 많 은 불체자들을 체포 추방할 계획 이라는 방침이다. ICE 마크 모건(사진) 국장 대행 은 19일 의회 전문매체 ‘더 힐’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불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다면 가족도 모두 체 포하겠다며 “이민 판사에게서 추 방명령을 받은 불체자와 범죄 경 력이 있는 이들이 우선이지만 불 체자라면 예외는 없다고 밝혔다. 모건 국장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의 발표에 대해 “특히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국가들에게 불법이민을 하면 결 국 추방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ICE는 인신 매매와 마약밀매 단속을 담당하
는 국토안보조사부(HSI)에 도움 을 요청해 대규모 체포 작전을 준 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 만 모건 국장 대행은 “(트럼프 대 통령의 말처럼) 수백만 명을 한번 에 체포할 수는 없다며 정확한 체 포 시작 시기 및 목표 인원 등은 밝 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 난 17일 “다음 주에 ICE가 불법체 류자 수백만 명을 추방하는 절차 를 시작할 것이라며 “(미국에) 들 어오는 속도만큼 빠르게 내보낼 것이라고 트위터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 워싱턴포스트는 트 럼프 행정부가 전국 주요 도시에 서 불법체류 가족에 대한 대규모 단속을 지난 몇 달간 준비해 왔으 며 대통령의 이번 트윗이 계획의 실행을 예고한 것이라고 추정했 다. 보통 ICE는 대규모 단속을 앞 두고 정보가 새나가지 않도록 기 밀을 유지하는데 대통령이 이를 미리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 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무자비한 단속으로 어린 아이를 부모에게 서 떼어놓는 장면 등이 공분을 불
러올 우려가 있는 데다 수백만 명 추방 계획은 ICE의 인력과 예산 상황을 고려할 때 비현실적이라 는 지적도 있다. 또 자녀는 시민권 자 또는 영주권자이지만 부모가 불체자인 경우 부모의 추방으로 가족이 생이별을 겪게 된다. 한편 불체자들은 ICE 단속 시 헌법에 보장된 권리로 개인을 방 어할 수 있다. 현재 미국내 불체자 수는 1200만 명으로 추정되며 한 인은 15만여 명이다. 박다윤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5억원 이상 미국 계좌 7월 1일까지 신고
에어비앤비 단기 렌트 영업 하던 부부 기소
한국 국적자 해외 금융재산 신고 기준 강화
덴버 시, 단기 렌트 목적으로 집구매는 불법
미 금융기관에 5억 원(현 환율 기준 약 42만 1천 달러) 이상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 국적자들은 오는 7월 1일까지 한국 세무 당 국에 신고 절차를 마쳐야 한다. 역외탈세를 통한 자산의 부당한 국외유출 방지를 위해 세무 당국이 한국 국적자들의 해외 금융계좌 신고 기준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해외 거주자 및 내국법인이 2018년에 보유한 각 해외금융계좌 잔액 합계가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넘었다면 6 월1일부터 7월1일까지 계좌내역을 신고해 야 한다. 신고 대상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이나 법인뿐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지만 한 국 국세청에 세금 보고 의무를 갖는 주재원 과 유학생, 단기 체류자 등 비 이민 비자 소 지 한국 국적자들과 한국 거주기간이 2년 간 183일이 넘는 경우 영주권자도 신고 대 상이 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거주자라
면 신고의무가 있지만, 국내에 거소를 둔 기 간이 2년간 183일 이하인 재외국민과 주소 나 거소를 둔 기간이 10년간 5년 이하인 외 국인은 신고의무가 없다. 국세청은 영주권자라도 한국에 거주할 경우 신고 의무가 있어 한국에 거주하면서 미국을 오가는 영주권자들도 신고대상자 기준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 국세청은 지난해 까지 10억원이던 신고 기준금액을 5억원으 로 낮춰 신고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기준 을 강화했다. 국세청은 “해외 유학생, 국외 근무 공무 원, 지상사 주재원 등 해외에 장기간 체류하 더라도 국내에 밀접한 생활관계가 형성된 경우에는 거주자에 해당돼 신고의무가 있 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가 신고하지 않는 경우, 20%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신 고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하면 통고처분 이나 형사처벌 등의 강력한 제재를 받 게 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내용은 국 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를 참고 하거나 국세상담 센터 등에 문의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덴버에서 집을 사서 에어비앤비 렌트주택 으로 운영해볼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기사를 읽고 마음을 고쳐먹어야 할 것 같다. 덴버에 사는 한 부부가 에어비앤비 를 통해 불법으로 단기 렌트 비즈니스를 운영하다가 적발돼 덴버 검찰에 기소됐다. 알렉산더 니어(45, 사진 좌)와 스테이시 니어(43, 사진 우)는 덴버의 시 규정 코드 를 어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코드에 따 르면, 에어비엔비나 VRBO 같은 단기 렌 트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집이 집주인의 주 거주지(primary residence) 여야만 한다. 덴버 경찰은 니어 부부가 덴 버의 스테이플턴 주택가에 살고 있으며, 심지어 스테이시 니어는 이 지역의 블락 캡 틴까지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45 엘리오트 스트리트에 이들이 소유하
고 있는 집에 대해서 알렉산더 니어는 이 집이 자신의 주 거주지라는 진술서에 서명 을 했으며, 4525 테니슨 스트리트에 소유 하고 있는 집은 스테이시 니어의 주 거주지 라는 진술서에 각각 거짓 서명을 했다. 인터넷 리스팅을 통해 수사관들은 테 니슨 스트리트에 있는 집은 지난 2016년부 터, 엘리오트 스트리트에 있는 집은 2013 년부터 각각 렌트 집으로 운영이 되어온 것을 알아냈다. 이들은 자수하기 전까지 공무원을 기만하려는 죄목으로 각각 기소 되어 있었다. 덴버 당국은 덴버시에서 불 법으로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철퇴를 내려달라는 압박에 시달려 왔다. 덴버 시 의회 의원 후보인 아맨다 소 여는 자신의 공약 중 하나로 불법 단기 렌 트를 근절하겠다는 내용을 내걸기도 했 다. 덴버시와 카운티에서 에어 비앤비나 VRBO 같은 단기 렌트를 하려면 그 해당 주택이 소유주의 ‘주 거주지’여야만 한다. 또 덴버에서 단기 렌트를 목적으로 집을 구매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이들 부부 는 오는 6월 21일에 보석금 공청회에 출석 할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새문교회 여름성경학교
한국 유명브랜드 이불 대박 행사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전
오로라시와 한인회 재정지원 설명회
6월17일~6월21일
6월6일~6월22일 가동빌딩
6월13일~6월23일 M마트
6월27일 오후 6시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가 오는 6월17일부 터 6월21일까지 5일동안 여름성경학교를 연다.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Kristie Yoo) 혹 은 303.520.1949(김은혜)로 하면 되고, 교회 주 소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이다.
한국이불총판 <예닮>은 한국 유명브랜드 이 불 대박 행사를 6월6일부터 6월22일까지 가 동빌딩 1층 119호에서 갖는다. 여름 포탈 차 렵 이불, 혼수예단 이불, 신생아 이불 등이 판매된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119,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19.354.6455.
강원도의 70여종 명품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 입할 수 있는 ‘청정 강원도 우수상품 특판전’ 이 6월13일부터 6월23일까지 M마트에서 열 린다. 이번 특판전에는 각종 나물과 젓갈, 반 찬 등이 판매된다. 주소는 2000 S. Havana St. Aurora, 문의는 303.695.4803.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오로라 시와 함께 비즈니스 창업 및 성장에 재정지 원이 필요한 한인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가진 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Aurora Municipal Center에서 열리고, 자세 한 문의는 720.586.9115로 하면 된다.
고베사 진주 보석쇼 할인행사
덴버한인장로교회 여름성경학교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2019년 킴보 장학생 모집 안내
덴버 6월26~27일, 스프링스 6월29~30일
6월24일~6월28일
신청마감 7월1일
7월8일 마감. 콜로라도 5명 선발
고베 쥬얼그룹이 6월 진주의 달을 맞아 특별세 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덴버 행사는 6월 26일, 27일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콜로라 도 스프링스 행사는 6월29일, 30일 예닮 이불 특설매장에서 갖는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가 ‘In the Wild’라는 주제로 6월24일부터 6월28일 까지 5일간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한다. 등록비 는 $40불이다. 교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문의는 253.222.1030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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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한미장학재단이 7월1일까지 장학생을 모집 한다. 지원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 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진 학 예정자에 한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 kasf.org로, 문의는 720.606.3018(이도영) 또 는 303.755.1124(윤찬기)로 하면 된다.
6월 21일 (금)
6월 22일 (토)
6월 23일 (일)
비 / 번개
비 / 번개
비 / 번개
73。/50。
66。/49。
67。/50。
6월 24일 (월)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 년도 장학생을 7월8일까지 모집한다. 제32회 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 상으로 1인당 2,000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 은 2019년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이 다. 문의는 303.751.2567(덴버 중앙일보).
6월 25일 (화)
6월 26일 (수)
6월 27일 (목)
덴버 날씨 Denver
맑음 78。/53。
맑음
맑음
맑음
84。/55。
87。/57。
91。/56。
2
미국종합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종합
5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트럼프, 미군대대적 드론 격추에 내주부터 단속 “이란, 매우 큰 실수 했다” 불체자 수백만명 추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 일(현지시간) “이란은 매우 큰 실 트럼프 트위터로 이례적 예고 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 추방명령 받은 사람 우선 체포 비대가 이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미군의 정찰용 무인기(드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 를 격추했다고 밝힌데 대한 반응 민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와 이다. 추방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트위터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오전 트럼 에 대통령 다음주에 프 주재로이민세관단속국 백악관에서 긴 (ICE)이 무단으로 들어 급 회의를 소집, 대응 미국에 방안 논의에 온 불법 이민자 수백만 명을 내 들어가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보내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 며 (미국에) 들어오는 속도만 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 큼 빠르게 내보낼 것이라고 말 밤과 오늘 아침 관련 내용을 잇달 했다 아 보고 받고 상황을 예의주시하 현재 미국에 있는 불법 이민 고 있다고 의회 전문매 자들은 약 밝혔다고 1200만 명으로 추정 체 더 힐이 보도했다. 되며 대부분 멕시코와 중미 출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 신이다 날 워싱턴포스트(WP)는 오전 백악관에서 회의를트럼프 소집 행정부가 미논의했다고 전역의 주요CNN방 도시에 해 대응책을 서 불법 이민자 가족에 대한 대 송이 한 당국자들 인용해 보도했 규모 단속을사의를 지난 몇 달간 패트 준비 다. 회의에는 표명한 해섀너핸 왔다며 트럼프 대행, 대통령의 트 릭 국방장관 섀너핸 윗이 이 계획의 실행을 예고한 대행의 후임으로 지명된 마크 에 것이라고 추정했다 스퍼 육군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AP통신은 익명의 정부 관계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고 CNN 자를 인용해 연방법원에서 최종 이 전했다. 추방명령을 받았지만 아직 숨어 미·이란간 가능성 다니고 있는군사적 100만 충돌 명 이상의 불 에 우려가 미 조야 일각에서 법대한 이민자들이 우선 단속 대상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 일인자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 주요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하원 언론들은 보통 ICE가 대 규모 단속을 앞두고 단속 대상들 의장은 미국은 이란과 전쟁을 치 에게 정보가 흘러가지 않게끔밝 기 를 생각이 없다고 기자들에게 밀을 유지하는데 트럼프 대통령 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이날 이를의회에서 미리 공개한 것은 이례 20명의 의원을 적이라고 설명했다 상대로 열리는 당국의 정례 보고
에서는 이번 드론 격추 사건에 따 른 이란 관련 ‘위험한 상황’에 대 실제로 지난해 리비 샤프 오 해서도 클랜드 보고가 시장이 이뤄질 당국의것이라고 불법 이 펠로시 의장이 전했다. 민자 단속 계획을 공개했을 때 최근 오만 발생한 유 정부는 그가해상에서 ICE 요원들의 안 조선 2척 피격 사건의 책임론을 전을 위협했다며 맹비난하기도 둘러싸고 했다 미·이란 간 갈등이 고조 어린이들을 포함한 이민자들 돼온 가운데 드론 격추 사건까지 의 대규모 단속에 대한 찬반도 발생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 분분했다 러싸고 양측간에 일촉즉발의 긴 강경파인 스티븐 밀 장 이민정책 상황이 조성되는 양상이다. 러 백악관 선임고문과 마크 모건 이런 가운데 미국의 안보 관련 ICE 국장 대행은 극적인 단속 고위 당국자들의 중동 방문도 이 장면이 추방명령에 거부하는 불 어지고 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 법 이민자들에게 메시지를 주고 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오는 불법 이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 23일 이스라엘을 방문, 베냐민 네 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타냐후 총리와 만날 단속으로 예정이라고 그러나 무자비한 어 백악관이 로이터통신이 린아이를밝혔다고 부모에게서 떼어놓는 보도했다. 브라이언 훅 국무부 장면이 공분을 불러올 우려가 이 있 는특별대표는 데다 수백만 명 추방이라는 란 이란의 ‘역내 침공’ 계획은 ICE의 인력과 예산사우 상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날 을 고려할 때아랍에미리트(UAE), 비현실적이라는 지 디아라비아, 적도 쿠웨이트, 나온다 바레인 등 중동 순 오만, 커스텐 닐슨 전 국토안보부 장 방 일정에 올랐다. 관과 론 비티엘로 전 ICE 국장 미국과 이란은 이번 드론 격추 지명자는 강력한 단속에 미온적 의 책임소재를 놓고도 정면 충돌 인 태도를 보이다 결국 지난 4월 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 해임과 지명 철회라는 처분을 받 무즈 기도 해협과 했다 가까운 이란 남부 호 르모즈간주(州)의 영공을 침입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 무인기 또간첩 다른활동을 트윗을하던 통해미군 멕시코는 ‘RQ-4 글로벌 호크’를 방어 강한 이민법을 활용해대공 이민자들 이 (미국) 남부 국경에 도착하기 시스템으로 파괴했다”라고 발표 훨씬 전에 차단하는 일을 아주 했으나, 미 중부사령부는 드론이 잘 하고 있다며 과테말라는 이란 영공에 있었다는 주장은 허 안전한 제3국 서명 준비를 하 위라고 반박했다. 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물 위를 달리는 개 썰매 기상관측 장비 등을 회수하려고 썰매를 타고 길을 나섰던 덴마크기상연구소(DMI)의 기후학자 스테판 올센이 지난 13일 잉글필드 브레드닝 피오르에서 촬영한 사진 한장이 화제다 하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곳을 달려야 할 개들이 푸른 물속에서 썰매를 끌고 있다 현지 과학자들은 그린란드의 기온이 예년보다 많이 오르면서 40% 이상의 얼음층에서 얼음이 녹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얼음 손실량이 20억t 이상으로 추정된 다고 전했다 AP
대선현안 현안 전국민 ‘전국민 메디케어’ 대선 메디케어 Medicare for All
국민70% 70%제대로 제대로이해 이해못 못해 해 국민 카이저패밀리재단 설문조사 전연령 무상 의료보험 정책 여전히 부담금 지불로 인식 내년 대선에서 주요 정책으로 거 론되고 있는 메디케어포올 (Medicare for All)에 대해 대부분 국민들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건정책연구기관 카이 저패밀리파운데이션은 메디케 어포올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를 발표했다 18세 이상 1200명 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
면 대부분 국민들은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이 대표적으로 내 세우고 있는 공약인 메디케어 포올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가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케어포올은 전국민을 위 한 메디케어라는 뜻이다 현행 메디케어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 해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건강보 험 제도이지만 이 대상을 전연 령으로 확대해 누구나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보험료를 지 불하지 않고도 대부분 의료 혜택 을 누릴 수 있게된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은 메디케어포올이 실현되어 도 여전히 디덕터블(de ductible본인 공제금액)과 코페이(co-payment진료비 본인 부담액)를 지불해야 한다 고 알고 있었다 또한 약 54%는 개인 또는 고 용주가 프리미엄(보험료)을 계 속 지불해야 하는 등의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메디케어포올이 시행되면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한다는 점에서 는 대부분 같은 의견이었다 응 답자의 78%는 세금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28%는 후보자들 이 얼마나 의료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지에 관심이 많다고 답 홍희정 기자 했다
크리스티 스미스 의원은 주 전화세 평균 34센트 인상 추진 가구도 빌려 줍니다 렌탈 비즈니스 성장 전역에서 응급상황이 늘 발생하
가구도 렌탈 서비스가 늘고 있 다 폴란드 등 4개국으로 네덜란드의 소유 대신 필요할 때 원하는 것을 경우 현지 주택관련 업체들과 협 선택하겠다는 젊은 소비 자들의 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30유 의식이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 로(약 34달러)에 침대 책상 식탁,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석이다 가구 렌탈은690 새로운 개념 의자가 포함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의Vol. 비즈니스는 아니지만 최근 대 특징은 제각각이지만 패브릭 소 XXXIII No. 3868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A-12개월 U.S. Edition 형Sundays 업체인and아이케아(IKEA)가 가 재의 3인용Section 소파를 대여할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 Section B- Korea Edition 24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구 렌탈 사업을 내년까지 중국을 경우 월 렌트비는 월 40~60달러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Section C- Sports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포함해 3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선이다 Section D- Classified Ad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 발표해 관심을끌었다 영업중인Section 업체운데 코트 (www 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G- Business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아이케아가 현재 실험 중인 곳 cortcom)는 가정용과 사무용 가 은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와 구 모두를 취급하며 자체 아웃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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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반면 예산 흑자는 늘 보장되 는 것이 아니다면서 911 서비 이밖에 옴니(http://omnico/) 스는 지속적으로 예산이 지원되 는 렌트가 가능한말했다 모든 품목을 소 어야 한다라고 비자끼리 수 있게 마련된 하지만 거래할 일부 의원들은 통신료 인상을 반대하고하루 나섰다 제이 마켓 플레이스로 단위로 비 오버놀트 주 하원의원은 세금 용을 지불할 수 있다 접이식 의자 을 하루 올려 1~2달러 911 서비스를 개선하려 는 야외 용테이블 하기보다 기존 예산을 활용해야 은하루7~8달러다 한다라고 반박했다 이밖에도 시장조사 업체 스테이티스타 섀런 쿼크-실바 코티 페트리(Statista)가 향후 구매 대신 렌트 노리스 루디 살라스 의원 역시 할 의향이 있는 제품을 물은 결과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가구가 6%를기록했다홍희정 기자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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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Economy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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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이스북·아마존, 시장3분의 3분의2 차지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디지털광고 디지털 광고 시장 2 차지 온라인 경제 일부 완전히 지배 디지털 광고에 쓰이는 돈의 3분의 2 이상이 정보기술(IT) ‘빅3’인 구글 과 페이스북, 아마존으로 흘러 들어 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시 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데이터를 인 용해 이들 3개 회사가 미국 온라인
경제의 일부를 완전히 지배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보도했다.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이들 3개 사 의 점유율 합계는 68.1%였다. 구글이 37.2%로 1위였고, 이어 페 이스북(22.1%), 아마존(8.8%) 순이 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을 좀 더 세분화 하면,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도 구글 은 33.0%의 점유율로 1위였다. 페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구글과 페이스북, 아 마존의 점유율 합계가 68.1%로 조사됐다.
스북이 30.8%로 이를 바짝 뒤쫓고 있고, 아마존은 5.2%를 차지하고 있
었다. 페이스북 은 그 대신 소셜미디어 분야 광고의 대다수인 83.3%를 독 식하다시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나 아마존은 이 분야에서 매 출이 없었다. 또 아마존은 디지털 광고 시장에 서는 아직 신흥 세력이지만 온라인 소매 사업이 주 활동 무대였다. 미국 전체 전자 상거래 시장의
37.7%가 아마존의 몫인 것으로 집계 됐다. TV 시장에서도 케이블 대신 인터 넷을 이용해 TV를 시청하는 변화가 일면서 구글과 아마존이 수혜를 보 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로 스트리밍 영상물을 보는 소 비자의 26.6%는 아마존을 이용했 고, 16.8%는 구글의 기기나 서비스 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폴드’ 이음새 보완 마치고 양산 대기 중 미문제 ·중 “G20서 회담 개최”밝혔다. 로 생각한다”고 부분통화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접히는 부분 기술적 해결정상 올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공 김성철 삼성디스플 레이 부사장 (중소형사업부장)은 18일 서울 삼성 개됐던 갤럭시 폴드는 보호 필름과 간 소통이 결국은 우리가 설계 문제가 발생해 미 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 중힌지(이음새) 목표로 하는 비핵화 평화구축 지난 4월 한 차례 공식 출시가 연기 텔에서 열린 ‘한국정보디스플레이 국 사전 예약이 취소되는 등 출시 일 연기됐다. 당초생각하고 이달 중엔 판매 됐던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갤럭시 학회 20주년 기념 특별포럼’ 연설에 에정이 도움이 될 것으로 일정이말했다. 재공지될 것으로 전망됐지 폴드’의 수정 모델을 삼성이 조만간 서 “갤럭시 폴드의 디스플레이 보완 있다”고 7월 이후 무기한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일부 부품과 힌지 을 끝내고 양산 대기 중”이라며 “시 만, 그러나 다른또는 한편에서는 시 늦춰 (이음새) 설계 문제를 삼성전자가 대 장에 나오면 굉장한 인기를 끌 것으 질 것이라는 비관적 예측도 최근 들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 어 많아졌다. 담을삼성전자 앞두고 북중 결속을 과시폴드를 안팎에선 갤럭시 해놓고 미국을 압박하려는 의도일 제기됐던 상당수의 기술적 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대부분 수제를 있다는 전망도 있다. 해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 ‘미국이 셈법을 첫째, 일부 사용자가 뜯어냈던 보호 필름 바꾸지 않는 한 협상 테이블에 은 테두리(베젤) 밑으로 들어가게끔 나가지 않겠다’고 한 못 박은 디자인했다고 한다. 둘째, 이물질이 상황에서 열 일부 들어가기북중 쉬운정상회담이 힌지 디자인은 린다고 해도 쉽게틈이 돌파구가 설계를 변경해 생기지열 않는 구 조로 변경한 알려졌다. 리기는 어렵지것으로 않겠느냐는 분 이날 포럼에서 김 부사장은 “5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0∼21 격적으로 이뤄지는 북중정상 석도 나온다. 시대에는 대용량 정보를 고속으로 일 방북을 시작으로 이달 하순 회담이다. G20 정상회의 기간 오사카 전송하는 환경이 중요해지므로 더 한반도를 둘러싼 정상 외교전 시진핑 주석이 일반적인 관 에서 이뤄질 미중 정상회담에 큰 화면에 대한 사용자 수요가 커질 이 숨 가쁘게 전개된다. 측보다 이르게 G20 정상회의 서는 무역 갈등 외에 한반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시한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 를 앞두고 것은 무역 문제까지 다 것 지난 4월 차례 공식 출시가 연기됐던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방북하는 ‘갤럭시 폴드’의 일부 부품과 비핵화 이 새로운 모바일주요하게 시장을 열어줄 힌지(이음새) 설계정상회담에 수정 모델을 조만간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장의 이어공개할 28 전망이다 갈등 등으로 미국과 대립하고 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수정 모델 곧 공개 예정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 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과 한 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어 도널드 미국 대 수익성 개선 ·고객 트럼프 편의 증진 위해 통령은 G20 정상회의 뒤 29일 아시아나항공이 24년 문재인 만에 기내면 께 한국을 방문해 대통 세점 담배 판매를 재개했다. 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 전해졌다. 내면세점에서 다시 담배를 팔기 시 불과18일 열흘 사이에 한반도 문 작했다고 밝혔다. 제의 주요 플레이어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남북한 1991년 과최초로 중국, 미국 연쇄 정상회 국내 모든등이 사업장을 금연 구 역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 담을지정하고 갖는 것으로, 교착상태에 로 금연 의무화를 당시 서 빠져있는 북핵실시했다. 문제를 비롯한 울시 중구 회현동에 있던 아시아나 한반도 정세의 향방을 가늠할 빌딩은 금연빌딩 1호를 기록하기도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이벤트는 전 아시아나항공은 그룹의 금연 기조
있는 상황을 의식한 행보라는 시 주석이 비핵화에 있어 김 분석이 많다. 정은 위원장의 긍정적인 메시 우선 시 주석이 비핵화 협상 지를 전달한다면 회담 분위기 에 있어 북한의 진전된 입장을 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겠지 끌어내 미중 정상회담 분위기 만,고,그렇지 않다면 미중 내달 1일부터는 좌석간의 앞 공간이 를 부드럽게 만들려는 것 아니 대립 구도는 더욱 명확해질 가 받고 넓은 비상구석도 추가금액을 판매한다고 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능성도 있다. 밝힌 바 있다. 또 비수익 노선을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시작 G20을 계기로 한중잇달아 정상회정리한 선을 상대로 금연비행을 시행했고, 데 이어 오는 9월부터는 여객기에서 된 협상 국면에서 고비 때마다 담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해 기내면세점 담배 판매도 중 일등석(퍼스트 클래스)도 모두 없애 시 주석과 만나왔다는 점에서 현재 기로양국은 했다. 정상회담 개최에 단했다. 이번 회담이 북한의 협상 복귀 상 원칙적으로 합의한 뒤 일정을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면 아시아나항공이 ‘금연 기업’의 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기대도 한중수익성 정상회담 세점중이다. 담배 판매로 개선은 물 징성을 포기하고 24년 만에 기내면 조율 론, 고객 편의도이슈와 증진될화웨이 것”이라고 말 세점 없지담배 않다.판매를 재개한 것은 경영 에서는 비핵화 악화에 따른 수익성장관은 개선이이날 그만큼 를했다. 강경화 외교부 비롯한 경제 현안까지 회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면세점 담 절박한 과제이기 때문이다. 아시아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 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 나항공 매각 절차도 오는 하반기를 배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이 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망된다. 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기점으로 본격화한다. 주석의 방북 의미에 대해 북 장예진 팔지 기자 않고 기내면세점에서 담배를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20일부
에 따라 1995년 세계 최초로 모든 노
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3.1% 인상하
아시아나, 24년만에 기내면세점 담배 판매 재개
S
있다.
아마존이 운용 중인 ‘프라임 에어’ 화물항공기.
아마존, 자체 화물기 15대 더 늘리기로 70대 목표 1일 배송 위한 투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이 자체 배송망 확충을 위해 화물 항 공기를 15대 늘리기로 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8일 보도했다. 무료 이틀 배송에 이어 최근 북미 일 부 지역에서 ‘1일 배송’ 서비스까지 내놓은 아마존이 자체 배송 역량 강화 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새로운 항공기들은 ‘아 마존 에어’에 추가적인 역량을 제공 하고, 프라임 무료 1일 배송을 위한 투 자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1일 또는 이틀 배송 약속 을 실현하기 위해 2021년까지 화물 항공기 70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과 리스 계약을 맺은 GE 캐 피털 에이비에이션 서비스가 보잉 737-800 항공기 15대를 화물용으로 개조한 뒤 이를 임대할 예정이다. 항공기 운영인력 제공과 운영은 애틀러스 에어와 에어 트랜스포트
5월 주택착공 0.9%↓ 건축허가 두달연속 증가 상무부는 5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126만9천 건(계절 조정 연율)으로 전월보다 0.9% 감소했다고 18일 밝 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24만건)보다는 많 은 수준이다. 상무부는 지난 4월의 신규주택 착
서비스그룹이 맡게 된다. 아마존은 꾸준히 자체 배송 역량 을 키워왔다. 시장조사업체 울프 리 서치에 따르면 2013년만 해도 아마 존이 자체 배송하는 소포는 하나도 없었다. 당시에는 UPS가 49%, 연방우체 국(USPS)이 33%를 책임졌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아마존의 자 체 배송 물량이 26%로 늘고 UPS는 22%, USPS는 44%로 바뀌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아마존은 점점 더 많은 소포를 열차와 비행기, 배송용 밴, 트럭, 화물선 등의 자체 배송망을 통해 배달하고 있다”고 지 적했다. 일각에서는 아마존이 자체 물류 사업을 키워 장차 페덱스나 UPS 등 과 경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페덱스는 최근 아마존과의 항공 배송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종료하 기로 한 바 있다. 또 UPS의 최고경영 자(CEO) 데이비드 애브니는 아마 존을 고객이자 경쟁자로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 건수는 당초 123만5천건에서 128 만1천건으로 수정했다. 3월 신규주 택 착공 건수도 상향 조정됐다. 향후 주택시장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129만건 으로 0.3% 증가했다. 이는 두 달 연 속 증가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3~4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 상향 조정과 건축허가 증 가 등은 주택시장이 안정화되고 있 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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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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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조지아 주, ‘입양인 시민권법’ 이번엔 꼭 통과돼야 입양인 시민권법 이번엔 꼭 통과돼야 조지아 한인 입양인협회원들 상하원 의원 45명 만나 설득 작년 부결된 법안 쟁점 보완 초당적 발의에 가결 기대감 조지아 한인 입양인들이 미국 출 생자와 마찬가지로 모든 입양인 에게 시민권을 보장하는 입양 인 시민권법(ACAAdoptee Citizenship Act)의 연방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아만다 애설론 조지아한인입 양인협회(KAAG) 회장은 지난 15일 둘루스 윈게이트 윈담호텔 에서 열린 만찬에서 지난달 16 ~17일 협회원 20명이 연방의사 당 45명의 상하원 의원과 보좌 진을 만나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지지를 촉구했다며 법안 처리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난 15일 둘루스 윈담호텔에서 만난 조지아 한인입양인협회원들이 기념사진 을 찍고 있다 [KAAG 페이스북]
한인 입양인들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협회에 따르면 친한파 롭 우달 연방하원 조지아 7지구(공화) 의원과 애덤 스미스 워싱턴 9지 구 의원(민주)이 공동 발의한 법
안(HB2731)은 예년과 다른 분 위기 속에 연방의회에 계류돼 있 다 양당 의원들이 발의하면서 초당적인 법제정으로 추진되고 있는데다 수잔 콜린스(공화메 인) 의원 등 상원(SB1554)에서
America INSIDE 마리화나 업소 근처에 살면
동일한 법안이 상정되며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입양인 구제법 제 정을 추진해온 시민단체 정의 를 위한 입양인(A4J)도 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이전보다 큰 것으 로 보고 있다 작년 법안에서 이 견을 좁히지 못했던 쟁점이 상호 보완됐다는 점을 긍정적인 전망 이유로 꼽고 있다 조지아 한인 입양인들은 또 자신들의 경험과 삶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만찬에는 구호단체인 MAP 인터내셔널의 스티브 스 털링 회장과 카오미 고에츠 미 네소타 PBS 방송국 기자가 기 조 연설자로 함께 했다 스털링 회장은 50여 년 전 소 아마비에 걸려 부모에게 버려진 뒤 알래스카의 백인 가정에 입양
됐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MAP 인터내셔널은 후진국에 말라리아 백신 등 의약품을 공급 하고 있다 그는 한인 입양인들의 극적 인 인생 스토리는 나의 열정을 식지 않게 만든다며 입양인으 로서 슬픔을 겪어봤기에 아픔 과 희망 없음 속에 고통받는 이 들을 돕는데 관심을 가져왔다 고 말했다 또 고에츠 기자는 성인이 된 뒤 고국을 방문한 입양인 50여 명의 이야기를 담은 팟캐스트가 2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회자됐던 일화를 들려줬다 컬 럼비아대학 저널리즘 스쿨을 졸 업한 그녀는 2016-2017년 풀브 라이트 장학생에 선정돼 한국에 다녀왔다 허겸 기자
을 끼친다며 마리화나 사용을 정 책적으로 억제하려면 소매점 앞 간판이나 광고를 규제하는 것이 OPT 발급 최대 5개월 지연 좋다고 발표했다 (USCIS)이 많은 신청자들로 레지나 신 대표 연구원은 마 고용 제안받아도 승인 안나 인해 최대 5개월까지 지연될 것 리화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 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2~3 반 연령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 올 여름 유학생들의 졸업후현장 월에 OPT 프로그램을 신청한 랜드연구소 상관관계 조사 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의료용 마리 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약물에 실습(OPT) 프로그램 승인이 유학생들도 올해 여름부터 일을 간판 등 광고 규제 필요 란 미야타는 1955년 6월 시카고에서 아내 화나 소매점 가까이에 사는 청소 대한 위험성도 증가해 마리화 늦어지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인 시작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부부는 10년 만인 의료용 마리화나 소매점 가까이 년과 청년들은 그렇지 않은 집단 나에 대한 접근을 주의할 필요가 턴십 혹은 직장을 구하는마지를 데 어만나는결혼했다. 전망이다 1965년 인디애나 주 라포트로 이주,아이스그루 2012년 살수록 마리화나를 더 많이 소비 에 비해 마리화나 사용빈도가 높 있다고 강조했다 려움을 겪고 있다 회사로부터 이에 크리스토퍼 47년간버 살면서 시시때때로 스톤호수 하고 마약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고 마리화나의 효능에 대해서도 받았지 이번 연구는 LA카운티에 거 고용제안(Job Offer)을 까지 프린스턴대학교 총장은 US 에 나지 나가 휴식과 즐겼다.프로그램 가족들은 신청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 주하는 18~22세 중 칼리지나 직 만 OPT 프로그램의 승인이 CIS여가를 측에 OPT 17일 정책연구소인 랜드연구 로 나타났다 또 소매점 앞에 광 업학교에 다니는 1887명을 상대 않아 모국으로 돌아가는 부부가 유학생수영, 처리 기간이윈드서핑을 늘어나는 것은 수상스키, 즐겼 외국 64년 해로 아내 유골 ‘추억의 호수’에 뿌리고 출라비스타 시경찰국 소속 수사관들이 총격사건이 발생한 코스코 주차장에서 조사하고 있다. 소(Rand Corp)는 마리화나 소 고판이 있는 곳은 마리화나에 대 로 이뤄졌다 연구원들은 기호 들의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인 인재들을 모집하는 데좋 악영향 으며, 네 자녀와 함께 선상낚시 하기를 숨진 랄프, 세이치 미야타 부부. [질 미야타 [NBC 샌디에이고 뉴스화면 캡처] 매점 노출 빈도와 마리화나 사 한 인식과 사용 빈도를 4~6배 높 용 마리화나 시장도스펜서 최근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 전했다. 빠르게 변화 을 미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제 아했다고 페이스북=연합뉴스] 용및 관점에 대한 상관관계를 한 중국인 유학생 장 야링(26)은 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고 있다며 기호용 마리화나 보 출했다받던 아내가 지난 4월 인랜드 지역 코 로나 소 재 코 스 코 경찰은 총격을 가한 범인과 피해 여 호스피스 간호를 나타내는 논문을1명이 과학저널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랜드연구소는 소매점 앞 마리 급이 미치는 추적해야 한편 예일대학교 학생 150여 (Costco)에서 숨지고중 3명이 부상 성은 과거 연인관계였으며 총상을 당 영향도평생 해로한한아내의 유골을 추억 서린 호 21일매 세상을 떠나고 장례 절차가 마무리 독(The Journal Addiction) 화나 표식이 이용자에게 큰 영향 다고 덧붙였다 일 아침 안절부절못하며 일어나 명은 연방정부가 아닌 학교 측에 황상호 기자 을 당하는 총격사건이 발생한지 사흘 만 한 남성은 이 피해 여성의 현재 남자친 수에 뿌린 후 물에 빠져 숨진 인디애나 출 되자 미야타는 아내를 ‘행복의 장소’로 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 여름 동안 오프캠퍼스 취직활동 에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2대 도시인 출 구 사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 신 미국 80대 노인의 사연이 화제다. 려다 주기 위해 길을 나섰다. 스톤호수 인 고 말했다 야링은 원래 지난 10 을 허가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 라비스타의 번화가에 소재한 코스코 주 면 범인은 트렁크에 물건을 싣고 있던 17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일본계 이 근에 사는 오랜 친구 부부에게 미리 배를 킬로와트 일부터 파이낸셜타임스에서 인 했다 이에 예일대학교는 OPT 민 4세대 랄프 세이치 미야타(88)는 지난했지만 4 빌려 두었다.프로그램 이들을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1명이 숨지 피해 커플에게 갑자기 다가가 말싸움을 턴십을 시작했어야 승인 시의 에너 승인 기간이 예상보다 일 혼자서 인디애나 중소도시 라포 몰고 나간따라 미야타는 아내의 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벌이던 중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꺼내 이 북부 늦어지고 있어 일을 호수로 못하고배를지연됨에 지 절감 학생들을 위해 재 트의 스톤호수 한 가운데로 배를 타고 들 유골을 다 뿌린 시간 즈음 갑자기 쓰러지 출라비스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총격을 가했다. 효과를 가 있다 학중현장학습(CPT) 수업을 개 LA수도전력국 12만 가구에 는 의미도 있지만 주민들이 전기 어가 유골 가루를 물에 뿌미국며 대학 물에 빠졌다. 부부가 발견하고 구 오후 12시58분경 브로드웨이 1100블록 신고를효과도 접하고 보게될 긴급 출동한 경찰과 응 요금을 절약하는 프로그램은 져화장한 올 것아내의OPT 설해친구 주기로 약속했다 린후 쓰러졌다. 스톤호수에 뿌려 외국인 조 당국에 병원 도착 직후비자 사 체 에 소재한관내 코스코수도전력국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범인과 총상을 입은 커플을 LA시가 것이라며급구조대는 새로운 전구로 DWP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유 신고했으나 으로 알려 유골을 작년 트럼프 정부는 (DWP) 고객들에게 약트렁크에 280만 개싣고는있던 총 4410 기가와트시를 절약할 범인은 사망 학생들에게 전공에 맞는 망 직장에 졌다 류기간이 지난 졸업자들에 대한 달라는 건 지난 4월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판정을 받았다. 쇼핑한 식료품을 차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의 LED 전구(사진)를 무료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법적으로 취업을 허용하는 제 한편 당국은 전구를 배포하는 단속을 집중심장이 강화했다 이에 대 떠난 아내의 마지막 유언이었다. 검시소 측은 마야타가 불규칙적 한 여성과 남성 커플을 향해 각각 서너 했고 응급수술을 받은 커플은 중태인 배포한다 LA시는 내달범인은 말까지총격을DWP는 실제 알려졌다. 전구 교체를 완 직원들은 도다 졸업 혹은 취업 모두 DWP미야타의 소속 직원 학 지도자들은 OPT것으로 프로그램 딸, 질 스펜서는 “아버지는 매 일자의 으로90 뛰는 심방세동 현상을 겪은 발의 총격을 가했다. 가 것으로 목격자들은 당시 총성 총 790만 달러를있던 들여권총으로 12만5000스스로 료할목경우이거리에서 연간 총 33 코스코 일 전부터 OPT 프로그램을 신 인디애나 이며 유니폼과 착용하게자식들이 승인의 지연은 트럼프 정부 하 우 단호했다. 동행하는 것을 원 추정했다. 주 공원관리 당국은 한 후 가지고 울리자 주차장 주변과 내부 배지를 여 가구에 절전형 전구(12와트) 만 대의 차량이 없어지는 환경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구를 받 청할 수 있으며 몇 년 전까지는 에서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공 숨을 끊었다. 당시 현장에는 총격을 당 에 있었던 쇼핑객들이 일제히 몸을 피하 치 않았다. 혼자서 조용히 하고 싶은 일이 “자연사로 추정돼 익사 보고를 하지 않았 를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호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했 지 못한 가정에서는 DWP 홈페 평균적으로 60일 안에는 OPT 부취업하는 데 있어 장애물이 한 여성의 어린 아이가 유모차 안에 있 느라 뛰쳐나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고 밝혔다. DWP 데이비드 라이트 매니저 다 23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이지(ladwpcom)에서 신청할 신청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커지고 있는 것을 반영한다고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기자 연합뉴스 옥철 기자 애리조나 주 일본인 강제 수용소에서 자 었으나 아이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증언했다. 는 해당 전구는 환경을 보호하 해당 LED 전구는 개당 총 138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이민서비스국 분석했다 최인성 기자 심종민 기자
코스코서 또 충격 … 3명 사상 청소년 마리화나 흡연 는다
용의자, 전 여친 커플 쏘고 스스로 목숨끊어
유학생들 취직 속탄다
아내 ‘행복의 장소’에 데려다 준 남편의 마지막 동행
LED 전구 280만개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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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월드 뉴스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12 미국월드뉴스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섀너핸 대행 낙마 낙마 과거 가정폭력에 가정폭력에 발목 발목 섀너핸 국방장관 국방장관 대행 가족 상황 들춰져 유감 새 대행에 에스퍼 육군장관 폼페이오 국무와 육사 동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패 트릭 섀너핸(사진) 국방장관 대 행의 장관 지명을 전격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에 섀너핸 대행이 인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가족에게 더 시간을 쏟기로 했다며 그에 대한 지명 철회를 알리면서 마크 에스퍼 육군장관을 새 국방장관 대행에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에스퍼 육군장관은 이전부터
섀너핸 대행 이 국방장관 으로 최종 확정되지 않 을 경우 유 력한 적임자 라고 간주돼 왔다 섀너핸은 지난해 말 제임 스 매티스 전 장관이 물러난 뒤 대행을 맡아 오다 지난달 9일 의 회 인준 절차를 위한 후보자로 지명된다는 발표가 나왔었다 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의회에 공식적인 인준 절차가 개시되지 않아 의문이 제기됐었다 이와 관련 NBC방송은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셰너핸 대 행을 교체할 생각이라고 보도했 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시 백악관이 군함 존 매케인 함을 눈에 띠지 않도록 이동시켜 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에도 섀너 핸 대행이 이를 언론에 확인해주 면서 불화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폭스뉴스는 이날 섀너 핸의 전격 경질은 과거 가정폭력 전력 때문이라며 연방수사국 (FBI)이 장관 인준에 앞서 그의 신원을 조회하는 과정에서 2010 년 전 부인과의 가정폭력 경찰 신고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가정폭력 관련 보도가 잇따르 자 섀너핸도 이날 성명을 통해 세 자녀가 가족의 삶에서 정신 적 외상을 초래할 시기를 겪지 않도록 (사퇴) 결정을 내렸다 면서 고통스럽고 매우 개인적 인 오래 전의 가족 상황이 들춰 져 유감스럽다며 사퇴 이유를 확인했다 USA투데이는 전날 섀너핸 대 행과 전처 킴벌리 조딘슨이 2010 년 술을 마신 채 언쟁을 벌였고 서로가 서로에게 맞았다고 주장 하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 다 워싱턴포스트도 가정폭력과 관련 섀너핸의 10대 아들이 2011
년 야구 방망이로 엄마를 때려 경 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섀너핸의 사퇴는 이 란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펜타곤 리더십의 불확실성에 기 름을 부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새 국방장관 대행이 될 에스퍼는 2017년 11월 육군장관 이 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 장관과 웨스트포인트 동기로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방 부 부차관보를 지냈고 방산업체 레이시온에서 대관업무를 담당 하기도 했다 신복례기자 shinbonglye@koreadailycom
플로리다 생존자 플로리다 고교 고교 총격 총격참사 참사 생존자 인종차별 발언 발언 하버드 하버드 입학 취소
10억달러 짜리 코카인 컨테이너 18일 필라델피아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165톤에 달하는 코카인이 숨 겨진 컨테이너가 적발됐다 시가로 치면 10억 달러에 달하는 분량으로 미 동북부 지역에서 적발된 양으로는 최대 규 모다 이 배는 지난 3월말 유럽을 목적지로 칠레를 떠나 여러 도시를 거친 뒤 필라델피아에 정박했는데 정보를 입수 한 국토안보부와 마약단속국의 공동 수색에서 7개의 컨테이너에 코카인이 숨겨져 있는 것이 적발됐다 사진은 코카 인이 숨겨진 컨테이너들 [AP]
영국 보수당 대표 경선 존슨 2차 투표서도 1위 영국 차기 총리를 맡게 될 집권 보수당 당대표 경선 2차 투표에 서도 보리스 존슨(사진) 전 외무 장관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6명의 후보 중 도미니크 랍 전 브렉시트부 장관은 기준에 미달 하는 표를 얻어 탈락했다 영국 보수당은 18일(현지시 간) 오후 하원에서 당대표 경선 2차 투표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존슨 전 외무장관이 전체의 40% 인 12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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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헌트 외무장관이 46표로 2 위 마이클 고브 환경장 관이 41표 로 3위에 올 랐다 13위는 1차 투표 때와 변동이 없었다 보수당은 1ㆍ2차 경선 투표에 서 살아남은 5명의 후보들을 대 상으로 19일과 20일 다시 투표를 실시 최저득표자를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최종 2명의 후보를 압 축한 후 오는 22일부터 약 16만 명에 달하는 전체 보수당원이 우
편 투표를 통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2일 시작 하는 주에 새 보수당 당대표가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1ㆍ2차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 인 1위를 차지하면서 이변이 없 는 한 존슨은 최종 당원투표 대 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나 머지 한 자리를 놓고 헌트와 고 브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 인다 브렉시트 강경론자인 존슨 은 10월 말 무조건 유럽연합 (EU)을 탈퇴해야 한다는 입장 이다
플로리다주 고교 총격 참사 에서 살아남은 졸업생이 과 거 인종차별 발언의 폭로로 하버드대 입학의 꿈을 접게 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총격으로 17명이 숨진 플 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 글러스 고교를 졸업한 카일 카슈브(18)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하버드대로부터 입학 취소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카슈브가 2년 전 친구 들과의 문자메시지와 온라인 문서를 통해 유대인을 죽여 라라는 혐오 발언과 흑인 비 하 욕설 등을 한 사실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을 일으 킨 데 따른 것이다 카슈브는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달 22일 속 좁고 경솔 했던 16살의 내가 썼던 것이 라고 인정한 뒤 부끄럽다 며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틀 뒤 하버드대 는 카슈브에게 지원자의 정 직성과 성숙함 도덕성이 의 심되는 행위에 대해 입학을 취소할 권한이 있다며 과거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 는 서신을 보내왔다 카슈브
는 어리석고 상처가 되는 발언을 한 데 대한 책임을 질 것이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 겠다라고 사죄하면서도 어 린 시절의 발언만으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는 없 다고 주장했다 카슈브의 간절한 해명에도 하버드대는 지난 3일 카슈브 의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하 버드대 입학처장은 분별력 과 도덕성의 자질을 살펴본 결과 위원회는 카슈브의 입 학을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 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지난해 2월 총격 사건에서 살아남은 카슈브는 하버드대 에 합격한 뒤 1년 동안 휴학 하면서 학교 안전 대책을 위 한 활동을 벌여왔다 하버드대가 학생의 입학을 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 니 다 하 버 드 대 는 지 난 2017년 페이스북에 음란 메 시지 등을 올린 입학예정자 10여 명에 대해 입학 결정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에도 혐 오와 인종주의에 대한 무관 용 정책에 따라 책임을 물은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와 함 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우 려가 있다는 주장이 맞섰다 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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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OPI N ION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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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요일
폴리 토크
팩트는 팩트는 사라지는 사라지는 것이 것이 아니다 독자 마당
69회 625 전쟁을 맞으며 며칠 있으면 69회 625 한국전 쟁 북한의 김일성이 남침한 날이 다 70 80 90세대는 그 어려웠 던 전쟁 역사를 잊을 수가 없다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 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오던 날을~ 학창시절 매 행사 때마 다 가슴으로 625 노래를 불렀 다 특히 1949년 아버님을 여의 고 우리 3남매는 홀 어머니의 걱 정으로 남다른 어려운 삶이었다 6월 6일 현충일은 13만 7000여 명의 전몰장병 영령을 추모하는 날이다 북한의 김원봉을 어떤 뜻 에서든 유족과 국민 앞에서 국군 의 뿌리로 규정한다는 말은 안 했 어야 한다 논란이 될 수밖에 없 다 거기다 2022년까지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일대를 54억 원 예산을 들여 김일성 별장으로 복 원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국 민의 혈세를 이렇게 북한 비위맞 추기에 낭비해도 되는가? 야당은 독주하는 좌파 정부를 견제 못 하고 차단 못 하면 있으 나마나 하다 고든 창 미국 변호 사가 오죽 답답했으면 서울에 뛰 어나가 문 정부의 좌편향에 이야 기를 했겠는가 Democracy never die in Korea 이는 미 국이 있는 한 태극기를 인공기로 바꿀 수 없다는 경고다 이 연설 앞에서 야당은 부끄러움을 느끼 고 변화가 있어야한다 이대로 정 부와 여당에 끌려간다면 내년 총 선은 뻔하다 이문열 작가의 고언 인적 혁신 하라와 김평우 변호사의 보수 의 개혁이 대안이다는 나라가 무 너지고 있는 현실에 적절한 충고 다 헌법을 준수하지 않고 일방통 행으로 유엔과 미국의 제재를 무 시한 채 오직 김정은 짝사랑에만 급급한 좌파 정권을 심판하기 위 해서는 혁신과 개혁으로 새로 운 보수 결집이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지금 깨어나 야 한다 야당은 각성하여 진 실과 정의 진정한 보수로 거듭 남으로써 국민을 깨어나게 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다음 세대를 위해서 임용균 미군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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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가 배후에 있었다고 보나? ABC뉴스 진행자 조지 스테포나폴러스 가 물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답 이 이어졌다 내 캠페인에 대한 (정보기관 들의) 스파이행위가 이뤄졌다는 것은 그가 알고 있었을 것으로 확신한다 곧 밝혀질 것이다 오바마는 확실히 알고 있었다 민주당의 홍보매체로 전락한 주류언론 에서는 지난 16일 방영된 트럼프 대통령 의 ABC뉴스 인터뷰가 달갑지 않았던 모 양이다 트럼프는 전 대통령 오바마가 자 신의 캠프를 상대로 벌인 정보기관들의 스 파이행위를 알고 있었다는 핵폭탄급 발 언을 했음에도 뉴욕타임스나 워싱턴포스 트 등 주류언론에서는 이 대목을 철저히 외면했다 스테포나폴러스는 1992년 빌 클린턴 대 선 캠페인 당시 홍보국장에 이어 백악관 공 보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언론인으로 데뷔 했지만 그가 친 민주당 성향이라는 것은 워싱턴 정가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이 사실 놀랄 일은 아 니다 2년 전부터 저명 탐사보도 기자 존 솔로몬과 새라 카터가 연속으로 특종보도 했던 뉴스다 본지도 폴리토크 코너와 유튜브 동영상 옵에드 등을 통해 꾸준히 다뤄왔다 주류언론이 어떻게든 덮으려 해 도 팩트(fact)는 무시할 수 없다
원용석 전략콘텐츠 TF팀장
오바마 전 정부가 트럼프 캠프를 상대로 스파이행위 주류언론은 일제히 몰고 둘 중 어떤 게 더 큰 부패행위인지는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 확실한 것은 트럼프가 공격적으로 나가 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주 폭스뉴스 인터 뷰에서도 이 점을 재차 강조했다 오바마 전 정부는 정보기관들을 이용해 내 대선 캠 프를 상대로 첩보활동을 펼쳤다 미국 역 사상 최악의 정치범죄다 진행자가 물었 다 그런데 왜 주류언론은 이를 연일 톱 뉴스로 안 다루나? 트럼프의 대답 안에 날이 있었다 가짜뉴 스들은 절대 보도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들도 곧 다룰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도 최근 청문회에서 스파이행위가 있었고 수사가 진행중이 라고 진술했다 러시아 스캔들 조작과정부 터 스파이행위에 대한 진실은 법무부에서 발표할 감찰관 보고서(IG 리포트)를 비롯 해 해외감시법원(FISA Court) 도청 영장
에 대한 기밀해제를 통해 어느 정도 드러 날 전망이다 트럼프 캠프에서 감청당한 피해자 카터 페이지를 얼마 전에 직접 만났다 그는 민 주당과 정보기관들이 러시아 스캔들 조작 배후다 나는 그 희생자라고 말했다 사 건을 전방위로 수사하고 있는 존 듀럼 연 방검사는 최근 CIA 조사에 들어갔다 관 계자들에 따르면 CIA 연루자들이 잔뜩 긴 장하고 있다 트럼프 캠프 러시아 내통 스캔들의 FBI 리드 수사관이었던 피터 스트럭과 그의 내연녀이자 FBI 변호사였던 리사 페이 지(둘 다 FBI에서 해고됐다)간 주고 받 은 문자만 봐도 오바마가 연루됐음을 알 수 있다 오바마는 모든 것을 알고 싶 어한다 백악관이 총지휘하고 있다 어떻게든 트럼프 당선은 막아야 한다 트럼프 당선을 막을 보험을 들어놓아 야 한다 트럼프 당선 때문에 비밀결사 (secret society) 긴급 회동이 있다 등 의 문자 내용이 나왔다 법무부에서 공 개했다 트레이 가우디 전 연방하원 감독위원장 은 비밀결사가 도대체 무슨 소리냐? 진실 을 다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류언론에서 보도하지 않는다고 팩트가 사 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아침에
애니의 문패 문패 애니의 애니의 집 문패에는 카사 데 애니라고 쓰 여 있다 타일 위에 바다 빛깔로 파도의 곡선을 타며 그녀의 이름이 새겨졌다 바 다처럼 사람을 편안하고 넉넉하게 포용하 는 매력 때문에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녀의 미소가 그립다 올해로 83세인 그 녀의 파란 눈동자가 긴 눈썹 안에서 바다 를 품고 있다 시누이 엘의 이웃이자 15년 지기 친구다 멕시코의 산 펠리페에 있는 하시엔다 커뮤니티 하우스 단지는 주로 은 퇴한 미국인과 캐나다인이 사는 곳이다 80여 채의 주택이 모여 있다 애니는 그들 중 하나이다 작은 체구의 그녀는 20년 동 안 이곳에 사는 터줏대감이다 인사를 하러 갔더니 그녀의 집에 이웃 이 모여 있다 자치위원들이고 애니는 그 들의 리더다 한 달에 한 번씩 미팅하고 일 정 금액의 돈을 모아 단지를 관리한다 정 화조를 설치하고 도로를 고치며 가로등 의 전기요금도 정산한다 그녀는 나이를 잊은 맹렬여성이다 일주일 전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보험이 없다는 이 유로 감옥에 갇힌 이웃 세라의 일로 경찰
이현숙 수필가
서장을 찾아가 항의를 했단다 멕시코에 서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 누구의 잘잘못 을 따지기 전에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 으면 일단 구속이란다 이곳에 살지 않 는 사람이라 법을 몰랐고 피해자니 자 동차 보험에 가입한다는 조건으로 벌금 을 내는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아 닌가 무조건 처벌하는 것은 옳지 않다 고 항의했단다 그녀가 어떻게 했을지 대 충 그림이 그려졌다 지난겨울 태풍으로 페티오의 페인트가 벗 겨져 페인트를 칠하고 있어서 인지 그녀의 집은 어수선 했다 서두르지 않고 그날 할 수 있는 만큼만 한다 그녀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깨우친 경험으로 이제는 자격증
없는 핸디맨이다 미국 샌타바버라에 콘도 미니엄을 아들의 이름으로 바꿔 주고 유언 장도 몇 년 전에 작성해 두었단다 자식이 네 명이지만 각자의 가정을 꾸리며 살기에 걱정이 없으니 바다가 보이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별빛 흐드러진 이곳이 혼자 만의 삶을 즐기기에 이곳이 안성맞춤이라 고 했다 그녀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내 모습은 어 떨까 매시간을 알뜰하고 소중히 챙길 수 있을까 당당할 수 있을까 여유로울 수 있 을까 아니 담담할 수 있을까 손에 쥐었 던 것을 내려놓고 하루하루를 비우면서도 자신만의 시간으로 채워가는 그녀가 대단 하다 그녀의 마지막 남은 걱정은 이 별장 단지를 관리할 적임자를 찾는 일이다 15 년 노하우를 전달하려 해도 자원하는 사람 이 없단다 스스로 즐기지 않으면 할 수 없 는 일이다 다른 입주자를 위해서라도 당 신은 건강해야 해요 내 말에 귀밑까지 활 짝 퍼지는 그녀 특유의 미소가 아름답다 바다를 담은 애니의 집 문패가 이곳에 오 래오래 걸려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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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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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5월 주택착공 감소 상무부는 5월 신규주택 착 공 건수가 126만9000건(계 절 조정 연율)으로 전월보 다 09%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 계한 전문가 전망치(124만 건)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상무부는 지난 4월의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당초 123 만5000건에서 128만1000 건으로 수정했다 3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도 상향 조 정됐다 향후 주택시장 동향을 가 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건 축허가는 129만 건으로 0 3% 증가했다
구글 주택난 해소 투자 구글이 본사가 있는 샌프란 시스코만 일대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CNBC가 18일 보도했다 구글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는 이날 블로 그에 이 지역 전체에 걸쳐 특히 두드러지는 긴박하고 복잡한 이슈가 있다며 바 로 주택이라고 썼다 구글은 보유 중인 7억 5000만 달러어치의 부동산 에 대해 10년에 걸쳐 용도 를 변경할 계획이다 이들 부동산의 대부분은 현재 상 업업무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곳이다
국제유가 급등세 국제유가는 하루 만에 다시 급등했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7월 인도 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8%(197달러) 오른 53 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중 무 역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에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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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수요일
무료‘체킹·예금 체킹예금계좌 다시 는다 무료 계좌’ 다시 늘어난다 금융기관 40%가 제공 인터넷 은행들이 주도 이자율 등 조건 따져야 각종 은행 수수료에 대한 고객들 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무료 체 킹계좌 등을 내놓는 은행들이 다시 늘고 있다 금융정보 업체인 뱅크레이트 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무료 체킹계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 행은 41%로 나타났다 이같은 비율은 2009년의 76%에 비해서 는 많이 낮은 비율이지만 2016년 의 37%에 비해서는 4%포인트 가 높아졌다 뱅크레이트는 특히 크레딧 유 니언의 경우 무료 체킹계좌 제공 비율이 일반 은행의 두 배라고 덧붙였다 최근 수수료 없애기를 주도하 는 곳은 인터넷 뱅크들이다 인터넷 뱅크인 디스커버 은행
은행 수수료에 대한 고객 불만이 높아지자 인터넷 뱅크를 중심으로 무료 체 킹계좌 제공 은행이 늘고 있다 [AP]
은 체킹세이빙머니마켓CD (양도성예금증서)를 포함한 예 금계좌 관련 수수료를 없앴다 또 최근에는 계좌 유지 체크 북 주문 데빗카드 교체 잔고 부족 초과 인출 지불중단 요구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도 폐지했 다고 밝혔다 단 계좌 오픈에 필 요한 최소 예금액 규정은 유지하 고 있다 일례로 CD와 머니마 켓을 열려면 최소 2500달러 이상 은 예금을 해야 한다 디스커버 은행은 초기에 첫
번째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많 은 호응을 얻었다매년 유자격 고객에게는 처음에 한 해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 것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가정당 은행 이용과 투자 수수료 등으로 평생 15만5000달러 가량을 지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만 해도 은행의 초과인출 (overdraft) 수수료 등으로 소 비자들이 지출한 금액이 11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금융권 관계자들은 수
밥과 스팸 만두 닭발 등을 먹 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여주인 공은 유명 셰프로 성공하고 남자 주인공과 그 어머니의 영향을 받 아 김치찌개 등 아시안 음식을 메뉴로 한 식당을 오픈한다 CNBC는 영화는 픽션이지만 아시안 요리에 빠진 미국은 진짜
라고 전했다 시장조사 업체 유 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2004~2018년 미국 내 아시안퍼 시픽 식당의 전체 매출은 114% 증가했다 LA의 미슐랭 레스토랑 엔나 카(n/naka)를 경영하며 이 영 화에 요리 자문으로 참여한 니키
나카야마 셰프는 여러 경로로 새로운 요리에 노출되는 미국인 이 어느 때보다 많고 관심도 높 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치찌개는 덜 유명한 한국음 식이지만 김치는 이미 김치 피 자 김치 볶음 그릴드 김치 치 즈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소비가 늘었다 시장조사 업체 NPD 는 올해 들어서 전국 김치 소비 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뉴욕주립대(SUNY) 식품학 과의 구지송 교수는 얼마 전까 지 스팸을 보고 기겁하는 미국인 이 많았지만 이제는 별미로 받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스 팸을 생산하는 호멜 식품은 4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인데 CNBC는 한국음식 부대찌개는 물론 일본식 무수비 하와이안 로코모코나 라이스 보울에 스팸 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라고 덧붙 류정일 기자 였다
비자를 면제하는 조치를 발효했 다 비자 면제 조치의 첫 적용을 받는 미국인 관광객들이 17일(현 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
을 통해 입국했다고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보도했다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3월 미국 방문 기간
에 4개국 관광객에 대해 비자 면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에 따라 4 개국 국민은 90일간 무비자 체류할 수있으며90일연장이가능하다
넷플릭스 덕에김치찌개 김치찌개떴다 떴다 넷플릭스영화 영화덕에 최근 상영 Always 등장 한식 등 아시안 음식 관심 높아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 스가 최근 선보인 영화 Al ways Be My Maybe(우리 사 이 어쩌면)이 한국음식을 중심 으로 아시안 식문화에 대한 관심 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CNBC가 최근 보도했다 한국계 배우 랜달 박과 중국인 아버지와 베트남계 어머니 사에 에서 태어난 앨리 웡이 주인공으 로 출연한 이 작품은 샌프란시스 코에 정착한 두 이민자 가정에서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남여 주인공이 서서히 사랑을 확인한 다는 내용의 코미디다 영화에는 두 주인공의 성장 과 정에서 자연스럽게 김치찌개
브라질 미국 등 비자 면제 브라질이 미국과 호주 캐나다 일 본 등 4개국 관광객에 대해 입국
수료가 없는 서비스의 경우 숨겨 진 비용이나 불익이 있을 수 있 기에 계좌 오픈 전에 2~3번 정 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금계좌의 경우 수수료는 없는 대신 이자율이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 평 균 예금계좌 이자율은 010%였 으며 12개월 CD는 066%로 나 타났다 금융 전문가들은 또 예금 상품 가입 전 해당 금융기간의 지점 접근성과 모바일 뱅킹앱 사용의 용이성 등도 고려 대상이라고 강 조했다 또 거래 은행의 ATM(현금자 동입출금기) 수수료가 없더라 도 은행의 네트워크 범위 밖에 서 사용하면 최대 3배 정도의 수 수료를 부과하는 곳도 있다 따 라서 수수료 면제 조건 등을 꼼 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성철 기자 것이다
넷플릭스의 신작 Always Be My Maybe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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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합 11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자정까지 소주 두 병
아침 운전 땐 음주단속 걸린다 지난달 31일 오전 5시 40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영동3교 하단에서는 실랑이가 벌어졌다. 경찰이 오전 5시 20분 단속을 시작한 지 10분 만에 만취 상태로 강남 구에서 분당 방면으로 운전 중이던 김 모(56)씨를 적발했다. 하지만 김씨는 입 을 꾹 다문 채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았 다. 세 차례 음주 측정을 거부한 김씨는 결국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으 로 입건됐다. 수서경찰서 심윤식(55) 경 위는 “가끔 아침 단속을 하면 만취 상태 로 귀가하는 사람 혹은 출근길에 걸리 는 사람, 두 부류가 있다”며 “출근길에 단속되는 분들은 본인은 술이 다 깬 줄 알고 운전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오는 25일부터 음주 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된다. 지난해 음주운전 차량에 치 여 숨진 고 윤창호씨의 사고 이후 12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25일 시행 되면서 지금까지 처벌받지 않았던 혈중 알코올 농도 0.03%도 면허 정지 대상에 포함된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기 존 0.05%였던 ‘면허 정지’ 기준은 0.03% 로 낮아지고, ‘면허 취소’ 기준도 0.1%에
서 0.08%로 낮아진다. 또한 3번 이상 음 주 단속에 걸릴 경우 면허가 취소되는 ‘삼진아웃제’를 ‘이진아웃제’로 바꾼다. 기준이 엄격해지면서, 음주 다음날 아침 ‘숙취운전’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아침 접촉사고를 낸 야구선수 박한이(40)는 혈중 알코올 농 도 0.06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지 난 1월 새벽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 서 울고검 김모(55) 검사는 출근하려던 중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64%로 면허 취소 수준 이었다. 술 마신 다음날, 몇 시간 뒤부터 운전이 가능할까. 경찰과 도로교통공단 이 음주운전 단속·조사에 사용하는 혈 중 알코올농도 기준은 ‘위드마크 공식’ 을 따른다. 위드마크 공식은 1930년대 스웨덴 생화학자 위드마크(Widmark) 가 고안한 공식으로, 마신 술의 종류·양· 체중·성별 등 요소를 고려해 혈중 알코 올 농도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2015년 국토교통부의 연구결과에 따 르면 혈중 알코올농도는 음주 후 30~45 분 사이에 가장 높아지고, 일부 개인차
가 있다. 경찰은 운전자의 가장 유리한 주장을 반영해 ‘음주 후 90분’을 최고치 로 잡는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최고치 에 도달한 다음에는 일정한 속도로 감 소한다. 이 속도에도 개인차가 있지만, 시간당 0.015%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계산한다. 이 계산법은 음주운전 사고 등으로 당시 음주 측정을 하지 못했을 경우, 운전 시점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데 사용된다. 위드마크 공식에 따라 계산해보면, 60㎏ 남성이 밤 12시까지 소주 2병을 마 셨을 경우 혈중 알코올농도 최대치는 0.13%다. 6시간이 지나면 0.09%포인트 (0.015% × 6시간)가 감소해 혈중 알코 올농도는 0.04%가 된다. 과거 기준이라 면 이 상태로 운전해도 단속기준에 걸 리지 않지만 25일부터는 면허 정지를 받 는다. 경찰 관계자는 “옛날엔 소주 한 병 정도는 ‘훈방’을 예상하고 가볍게 생각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소주 반 병 도 걸릴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정연 기자
시민 생활수준 높아져 안온다? 한강 수영장 입장객 반토막
18일 서울 한강 야외 수영장이 개장(28일)을 앞두고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찾는 시민이 5년 새 반토막이 나면서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광나루·뚝섬·여의도·잠원·잠실·난지·양 화 등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7곳의 이용객 은 29만5437명이었다. 2013년에는 65만3393 명이 찾았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야외수영 장과 물놀이장은 모두 8곳인데, 망원수영장 은 성산대교 보수 공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 해 개장하지 않는다. 2013년엔 양화 물놀이 장이 개장하지 않았다. 불과 5년 만에 7곳의
수영장·물놀이장 이용객 수가 55% 줄었다. 이용객 숫자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난 지 물놀이장이다. 2013년 7만5000명이 넘게 찾았으나 지난해는 2만6000명으로 급감했 다. 뚝섬 수영장은 지난해 8만6000명이 찾 았는데 2013년(18만 명)에 비해 47% 수준이 었다. 서울시는 한강 수영장 유지·관리를 위해 한해 20억~3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2015년 에는 32억원, 2017년에는 29억원, 지난해는 21억원을 썼다. 올해 예산은 24억원이다. 서 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설 유지와
보수에 가장 많은 비용이 들고, 나머지는 설 비 점검이나 안내판 같은 소모품을 구매하 는 데 쓴다”고 설명했다. 이용객이 급감한 이유에 대해선 “시민의 생활수준이 높아지 면서 시설이 우수한 실내수영장을 찾거나 바닷가로 피서를 떠나는 게 늘었다. 자연스 럽게 이용객이 줄어든 것이라 별다른 대책 을 세우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서울시의 입장에 대해 전문가들 은 “운영관리 책임자로서 본연의 임무를 망 각한 것”이라는 반응이다. 최병대 한양대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매년 이용객 증감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갑작스런 이용객 감소 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 후 대안을 마련하 는 게 서울시가 할 일”이라면서 “이용객이 반토막이 나도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용역 한 번 하지 않고 수박 겉핥기식 인상 비평만 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제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 울시가 한강 수영장을 운영하는 것은 저렴 한 비용으로 시민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 한다는 공익적인 차원”이라며 “시민이 떠나 는 걸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시설을 업그레
이드하거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적 극적으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한강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 다. 그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등으로 한강 수영장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특화해 교육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면 예산을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여름이면 여의도와 뚝섬 수영장을 가끔 찾는다는 주부 최주연(34·서울시 양천구)씨 는 “한강 수영장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하면 가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배울 수 있 을 듯하다”고 말했다. 정수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 족 단위 이용객에 맞춰 시설을 보수하고 다 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는 데 동의 한다”고 말했다. 활성화 방안에 대해선 “잠 실 야외수영장의 경우 수영장 주변에 백사 장을 조성하기 위해 용역에 들어갔다”면서 “다른 곳에도 차별화 프로그램을 모색하겠 다”고 답했다. 박형수·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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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철·진재선·김성훈 검찰실세로 실세로떠오른 떠오른‘윤석열 ‘윤석열사단’ 사단’ 박형철·진재선·김성훈 검찰 <반부패비서관> <반부패비서관>
<법무부형사기획과장> 형사기획과장> <법무부
국정원 댓글 수사팀서 함께 일해 윤 총장체제서 중용될 지 주목
<중앙지검공안2부장> 공안2부장> <중앙지검
검찰 요직 차지한 국정원 댓글 수사팀 이름(나이)
기수 직책
진재선(45)
30
법무부 형사기획과장
중앙지검장엔 ‘소윤’ 윤대진 거론
김성훈(44)
30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통령 대학 후배 이성윤도 물망
이복현(48)
32
원주지청 형사2부장
단성한(45)
32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박형철(51)
25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 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으로 내정되면서 ‘포스트 윤석 열’이 누구일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소(小) 윤’으 로 불리는 윤대진(55·25 기) 법무부 검찰국장과 이성윤 (57·23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검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치권과 재계가 서울중앙지검 장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건 검찰총장보다 수사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직접적이기 때문이 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은 삼성바 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윤 후보자와 막역한 사이로 알 려진 윤대진 국장은 노무현 청와 대 문재인 민정수석 시절, 사정비 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했 다. 서울대 법대 재학 당시 학생운 동을 해 조국 민정수석 등과도 친 분이 두텁다. 검찰내 대표적인 ‘특 수통’으로 윤 후보자와 옛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굵직 한 특수수사를 같이 했다. 윤 후보자보다 기수가 낮고 체구가 작아 ‘소윤’이 윤대진 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성윤 대검 반부패부장은 경 희대 법대를 나온 문 대통령의 대 학 후배다. 그는 윤 국장에 이어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술을 마시지 않고 불가 피한 경우가 아니면 저녁도 먹지 않는 원칙을 지킬 정도로 의지가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일각에선 윤 후보자와 동기인 이 검사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을 맡으면 조직이 나 당사자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 라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여권 기류에 밝은 한 인사는 “문 대통 령이 가장 거부감을 갖는 것이 검 찰의 기수 문화”라며 “윤 후보자 의 동기나 선배는 서울중앙지검 장이 될 수 없다는 원칙 자체를 인 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관(54·24기) 대검 과학수 사부장과 증권 범죄 수사 전문가 로 ‘여의도 저승사자’ 라 는 별명이 붙 은 문찬석(58·24기) 대 검 기조부장도 서울 중앙지검장 후 이성윤 보로 언급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오른쪽)이 지난 2013년 수사팀장을 맡았던 ‘국정원 댓글 공작 사건’ 결과 발표장에 참석해 있다. 왼쪽 은 당시 부팀장이었던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다. 수사단을 맡아 김학의 전 법 무부 차관을 구속기소한 여환섭 (51·24기) 청주지검장도 후보군에 속한다. 윤 후보자의 지명과 함께 과거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도 주목 받고 있다. 윤 후보자는 서울중앙 지검장이 된 뒤 부침을 겪었던 옛 수사팀원들을 대거 불러들였다. 대전지검의 진재선(45·30기), 홍 성지청의 김성훈 (44·30기) 부장 검사는 2017년 8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과 공공형사수사부장 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진 부장 검사는 이듬해 법무부 형사기획 과장(옛 검찰2과장)이 됐고, 공안 2부장 자리는 김 부장검사가 채웠
다. 이복현(48·32기)·단성한(45·32 기) 검사도 같은 해 인사에서 서 울중앙지검 부부장으로 합류했 다. 이 검사는 원주지청 형사2부 장이며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사 건 공소 유지를 위해 서울 중앙지 검에 파견중이다. 중앙지검 특수1 부 부부장인 단 검사는 사법행정 권 남용 의혹 수사에 투입돼 양승 태 전 대법원장을 조사했다. 댓글 수사팀 부팀장이었던 박형철 변 호사는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은 뒤 대전 고검에 머물다가 2016년 검찰을 떠났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로 민정수석실 반부 패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윤 후보자가 총장 후보로 지명
[연합뉴스]
된 만큼 이들을 다시 중용할 것이 란 관측이 나온다. 한 검찰 간부는 “윤 후보자가 자신 때문에 고초를 겪었다고 생각해 이들에 대한 부 채의식이 있을 것이다. 한직을 떠 돌던 국정원 댓글 수사팀이 지금 검찰의 실세 라인”이라고 분위기 를 전했다. 다만 법조계에선 윤 후보자가 포용 인사를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검사장 출신의 한 변호사 는 “검찰총장은 조직 전체를 아울 러야 한다. 인연을 떠나 능력이 검 증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 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정·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검찰 10년 선후배’ 황교안·윤석열은 무연이자 악연 <無緣>
황·윤, 한 번도 같은 곳서 근무 안 해 윤, 황 법무장관 때 “외압” 비판 좌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와 관련, 윤 후보자와 제1 야당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와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검찰 10년 선후배 사이 (황 대표는 연수원 13기, 윤 후보 자 23기)이고, 1994~2011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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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함께 했지만 같은 곳에서 근무한 적은 없다. 조직 내 성장 배경도 공안(황교안)·특수(윤석 열)로 다르다. 사실상 서로 모르 는 사이다. 하지만 ‘악연(惡緣)’은 있다. 2013년 국정원 댓글 대선개입 사 건 특별수사팀장(당시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을 맡은 윤 후보자는 수사 2개월 뒤인 그해 6월 한 언론 과의 인터뷰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고 있 다. 장관이 저렇게 틀어쥐고 있으 면 수사지휘권 행사가 아니고 뭐 냐”며 대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의 김한길 대표가 “황교안 장관의 해임건의 안을 제출하겠다”고 공격하는 등 정치적 후폭풍이 거셌다. 또 그해 9월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이 혼외 자 파문으로 옷을 벗자 윤 후보자 는 국정감사에서 “수사 과정에서
<惡緣>
외압이 심했다”고 증언했다. 윤 후 보자는 이듬해 2014년 1월 대구고 검으로 발령이 났다. 법조계에서 는 “좌천성 인사”라는 소리가 나 왔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5 월 윤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장 으로 화려하게 복귀,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했고 수사가 겨 냥한 박근혜 정부에서 황 대표는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지냈다. 황 대표는 18일 기자들의 질문 에 “저는 누구와도 악연이 없다. (법무부 장관재직 시) 법대로 원 칙대로 집행한 것”이라고 말했 다. 그러면서 “장관은 수사 보고 를 받아 그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런 합법적 이야기 를 한 것 외에 부당한 압력은 없 한영익 기자 었다”고 했다. hany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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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성장률 2.5%→2.0%” 한번에 0.5%P 내렸다 <1월 전망치>
중앙일보 덴버지사에서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합니다. 콜로라도 지역 언론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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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분야
취재 기자 / 번역 기자 / 디자이너 / 광고영업직
지원서류
국문이력서(자유형식)
접수방법
koreadailydenv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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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24 건강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매일 적어도 두 번 이 닦고 잇몸약까지 먹으면 세균 못 살죠 건강한 잇몸 관리법 잇몸 건강은 100세 시대에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디딤돌이다 고령화 가 진행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단순히 구강에 그치지 않고 전신 건강을 좌우하는 핵 심 요소로 주목받는다 잇몸이 건강하게 유지돼야 심뇌혈관 질환 만성질환 위험이 줄어든다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심지어 건강한 치아와 잇몸에서 나오는 씹는 힘은 치매 류장훈 기자 위험도 줄인다 잇몸 겉과 속을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사람들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은 알면서 그만큼 챙기진 못한다 옛 날에는 치아 즉 충치를 관리하 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상대적으로 잇몸 건강은 뒷전이 었다 그 결과는 통계에서도 드 러난다 최근 치주 질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 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1047만8365명이었던 치주 질환 및 치은염 환자 수는 2014년 1307만1742명 2016년 1425만 4378명으로 늘어 지난해 1574만 9259명에 달했다 대한치과의사 협회 김소현 자재표준이사(현부 부치과의원 원장)는 과거에는 충치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시간 이 흐르고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 면서 치주 질환의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다고 말했다 치주 질환은 중노년 건강 위협 이들 환자는 50대까지 나이에 비 례해 증가하다 55~59세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심혈관 질환 만성질환 위험이 커지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중노년 건강
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 잇몸 이 무너지면 건강도 무너진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잇몸병 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은 잇몸 안 에 손상된 혈관으로 들어가 온몸 에 퍼진다 실제 관상동맥우회술 을 받은 환자에서 떼어낸 죽상동 맥에서 진지발리스균 등 구강 세균이 발견되는 것이 이를 증 명한다 이런 과정 때문에 잇 몸병이 있는 환자는 없는 사람 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1 14배 뇌졸중 위험이 211배 폐 질환 위험이 175배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이 16배 큰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미숙아 출 생 가능성은 무려 7배나 높고 암 발생 위험도 114배 높다는 보고가 있다 치아 수가 5개 줄 어들수록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장 질환 사망률이 20%씩 높 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2002~2013년 102만 명의 건 강보험 데이터를 분석한 국내 연 구에서도 잇몸병이 있을 경우 그 렇지 않은 경우보다 비만 위험이 10% 고혈압당뇨병 위험은 각
입속 세균이 혈관 타고 퍼져 각종 질환 일으킬 위험 높여 치매 없애고 염증 관리해야
각 7%16% 류머티스성 관절 염과 골다공증 위험도 17% 21% 더 컸다 발기부전의 경우 발생 위험이 53%나 커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하루 한 번은 치실로 양치질 이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잇 몸의 겉(치은)과 속(치조골)을 모두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 문가들은 잇몸의 물리적 케어와 화학적 케어를 강조한다 두 가 지 방식의 관리가 고루 이뤄져야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김소현 이사는 잇몸 관리는 물리적 케어와 화학적 케어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물리적 케어는 말 그대로 물리적인 방 식으로 세균 막을 비롯해 세균
발생과 염증의 원인인 치태를 제거하는 것을 화학적 케어는 약물을 통해 염증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물리적 케어에서 가장 기본은 올바르고 꾸준한 양치질이다 잇몸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 분이다 양치질은 하루에 적어 도 두 번은 해야 한다 그리고 하루 한 번은 치간 칫솔이나 치 실로 치간 세정을 하는 게 좋다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양치질의 의미는 크다 하루에 한 번 이하로 양치질하는 그룹 의 혈관이 뻣뻣해지면서 좁아지 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발 생률이 하루에 두 번 하는 그룹 의 17배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치주염 환자의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률 폭(25배)이 더 컸다 다음은 화학적 케어다 잇몸약 복합제가 잇몸 건강 관리에 도움 이 된다 인사돌플러스 같은 잇 몸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치조 골 강화 및 항균 작용을 통해 잇몸 세균을 조절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김소현 이사는 약물만으로 염증 등 잇몸 문 제를 해결할 순 없지만 물리적 케어와 함께 보조적 수단으로 서 염증 및 세균 조절의 상승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진 료 시 환자들에게 잇몸약을 권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매년 한 번 치과 검진을 습 관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잇몸 질환은 초기에 잡으면 진행을 막 을 수 있다
감염 부위에 따라 방광 요로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성병인줄 알고 쉬쉬하다가 혈뇨가말한다 생기는 한방학적 원인 아래쪽에 발생하는 하부요로감 요로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 염과 신장 요관에 발생하는 상
누구나 피를 보게 되면 섬뜩하고 여 나오는 것은 한의학에서 임증 석림은 하초에 습열이 온결돼 요 여성 60%가 경험한다는 이 병 부요로감염이 있다 하부요로감 불쾌하며 놀라게 된다. 피는 생명 에 속하고 혈림이라고 한다. 중의 잡질이 응결되어 모래와 같은 활동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임증은 5종류로 분류해 치료한 배가 아팠다 요로감염이 그렇 재발 잦은 요로감염 되는 귀중한 물질이다. 어떤 경우 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소변 시 게 아플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초기든철저히 치료해야 이유 없이 몸밖으로 출혈이 되 김씨처럼 뻐근하며 기침ㆍ콧물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등의 증 면 잘 관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의상이 소변 후에도 상쾌하지 않으며 없는데도 고열이 나면서 복배 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소변을 근처와생긴다면 아랫배가 끌어당기는 직장맘 김모(39)씨는 얼마전 한 볼부 꼽 통증이 상부요로것 때 갑자기 놀라감염을 같이 아프고, 요도가 날카로운 밤중에 열이 피가 나고 섞여 배가나오면 심하게 의심해봐야 한다 요로바 아파게응급실에 갔다생각한다. 김씨는 요고민감염으로 방광염이 심 되고 큰 병으로 늘이나 인한 칼로 단순 찌르거나 도려내는 로감염으로 신우신염이 되고 패혈 하고 겁이인한 나서신우신염이라 의료기관을 찾지해지면 것 같은 심한 통증을 느끼고 출혈 는 진단이 나왔다 몇달 전에는 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못하고 차일피일하다가 만성으로 을 하는데 이는 주로 석림과 혈림 급성가는 방광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신장ㆍ요관ㆍ방 경우도 있다. 소변시 피가 섞 요로감염은 에서 볼 수 있다. 받았는데 이번엔 더 심해진 것이 광ㆍ요도로 구성된 비뇨기계의 다 김씨는 참기 힘들 정도로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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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으로는 방광염 요도염 등이 작은 돌이 형성된 것을 말한다. 소 있으며 급성 방광염은 요로감 변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소변볼 때 염의 가장 흔한 형태이다 뻐근하고 아파서 괴롭게 날 여성이 겪는 세균 감염된다. 중가 딱딱한 커져서 요 장카롭고 발병률이 높은모래가 것이 요로감염 도가 전 막히게 소변볼중때10% 갑자 이다 세계되면, 여성인구 중단됨과 막혀 통하지 가기1년에 한 번동시에 이상 요로감염을 경험하고 하부요로감염의 못하기 때문에 참기 어려운평생 통증 빈도는 약 60%로 10 을 가져온다. 이때보고된다 날카로운 결석 명이중배출되면, 6명은 평생 한번은 겪는다 시원하고 통증도 없 는어진다. 얘기다 평소 수분섭취가 부 족하거나 바쁜 업무로 제때 화장 실을 갈 여유가 없는 직장인에게
시 병원을 찾아 초기에 철저한 또한 혈림은 습열이 방광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하주해 열이 성하게 되면 락맥을 순 하부 요로감염은 항생제 치 상하게 하여 피를 재촉하므로 피 료에 잘 반응하므로 증세가 심각 가 혈맥 외로 출혈하게 된다. 하지 않다면 약 1주가량 항생제 11월에완치될 68세의수 남자 분이 소 만작년 복용해도 있다 변볼 때 출혈이 있다고 얼굴이 하 문제는 요로감염은 걸리기도 얗게 질려서 찾아 오셨다. 소계음 쉽지만 재발하기도 쉽다는 것 자와 도적산을 합방하고치료에도 금전초, 이다 적절한 항생제 불구하고 첫 번째 요로감염 해금사, 계내금 등을 가미해 이후 10일 6개월 내에 해결환을 16~25%검복시켰더 1년 이내 분을 드리고 40~50%가 다시 걸릴 수 니 작은 모래알 같은 것이있다 배출되 요로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고 좋아졌다고 했다. 는 올바른 배뇨습관을 가지는 것 이 중요하다 특히 소변을 너무
엄한신 원장 엄한광 한방병원
오래 참는 습관은 매우 좋지 않 다 평소에 충분히 물을 마셔 수 분을 유지하는 것이 요로감염 예 방의 기본이다 변비 또한 요로 감염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 다 요로 생식계의 정상 세균을 보강하고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유산균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이에스더 기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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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여행 17
26 여행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차로 달릴 펼쳐진해변 해변 모래밭 차로 달릴수수있는 있는끝없이 끝없이 펼쳐진 모래밭
피스모 비치 1769년 7월 돈 가스파르 데 포 르톨라가 이끄는 스페인 탐험 대가 샌디에이고에 도착했다 이들은 칼과 십자가를 들고 있 었다 군인들과 가톨릭 신부인 주니페로 세라 건축 기술자들 로 구성되어 있었다 탐험대는 바하 캘리포니아 로 레토로부터 육로를 따라 북상하 여 지금의 샌디에이고 지역에 도 착했다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요새와 성당 주거지를 한울타 리에 묶어놓은 정복 전진기지인 미션을 건설했다 스페인 정복자들은 주변의 인 디언들을 개종시키고 농사를 가 르쳐 이들을 착취해 식량을 생산 했다 샌디에이고 미션이 완성되 자 프르톨라 탐험대장은 일부 병 력을 남겨두고 몬트레이(Mon tereyㆍ왕의 산이라는 뜻)를 향해 정복의 길을 나섰다 엘카미노 레알(El Camino Real왕의 길) 탐험에 프라이 후 안 크레스피 신부가 동행했다 나는 세라 주임 신부로부 터 겨자씨를 하사 받고 탐험대 일행과 함께 몬트레이를 향해 출발했다 하루 이동거리인 40마일 마다 미션을 만들었는 데 적당한 미션 예정지를 발견 하면 겨자씨를 뿌려 표시를 했 다고 크레스피 신부는 일지에 기록했다 1769년 9월1일 해안을 따라 북 상을 하던 탐험대는 롬폭 지역을 지나다 강줄기를 발견했다 강 의 이름을 샌타마리아라고 지었 다 샌타마리아 강을 경계로 남 쪽으로는 샌타바버러 카운티 북쪽으로는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가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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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7500명 정도인 해변도시 피스모 비치는 아름답고 낭만적이어서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피스모 비치 인근 아빌라 비치에 있는 유황 온천 은 한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고 한인들은 이 지역에서 잡힌 생선회를 즐긴다 태평양 바다를 끼고 있는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에서는 종종 한국 어 등 아시아 지역 언어로 된 수산물 채취금지 경고판을 볼 수 있다 피스모 비치에서 피스모 조개를 잡으려면 채취면허를 사야하고 직경 45인치 이상 1 인당 하루 10마리까지 채취를 허용한다 피스모 비치는 서부에서 제일 긴 모래 사장을 가지고 있다 피스모 비치와 이어진 남쪽의 듄 비치는 캘리포니아 에서 유일하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해변이다 많은 사람들이 입장료를 지불하고 사막 같은 모래 위를 차로 달린다
크레스피의 기록에 의하면 1769년 9월 4일 바닷가 근처 인 디언 부락 근처에서 야영을 했 다 바닷가에서 조개를 채취하 던 추마시 인디언들은 이 장소 를 피스모(Pismo)라고 불렀는 데 이 바닷가가 지금의 피스모 비치다 이후 멕시코 정부는 1840년 호세 오르테가에게 이 지역을 불 하했는데 오르테가는 포르토라 탐험대 군인으로 현지에 정착했 던 호세 프란치스코 오르테가의 손자였다 1846년 미국과 멕시코 전쟁 당 시 멕시칸이 소유하고 있던 랜초 피스모(Rancho Pismo)지역 을 미국 동부 모피상 아이작 스 팍이 사들였고 스팍은 랜초 피스 모를 다시 존 마이클 프라이스에 게 팔았다 프라이스가 1891년 마을을 만들어 현재의 피스모 비
치 시티가 되었다 피스모 비치는 물이 빠지면 자 동차가 질주할 수 있는 고운 모 래가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제일 긴 백사장이다 그리고 피스모 비치에는 피스 모 조개가 유명한데 이 대형 조 개는 해변의 이름을 따서 명칭이 지어졌다 피스모 비치는 LA한인타운에 서 멀지 않아 휴양지로 친근한 곳이지만 한인들에게는 조개류 를 마구잡아 멸종위기에 몰았넣 는데 일조한 낯뜨거운 곳이기도 하다 80년대만해도 물만 빠지면 주먹만한 크기의 피스모 조개 를 그냥 주어 담을 정도로 많아 세계 조개 수도(Clam Capital of the world)라고 불려지기도 했다 이후 무분별한 남획으로 캘리
포니아 해변의 해삼이 그렇게 되 었듯이 피스모 조개도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지금은 채취면허(salt-water fishing license)를 사야하고 직경 45인치 이상 1인당 하루 10마리까지 채취를 허용한다 십수년전 여름 LA 한인타운 모 교회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20 여명이 단체로 피스모 비치로 피 서를 갔다 교인들이 불법으로 1 만여 마리의 고둥을 마구 잡다가 경찰에 발각되었다 피스모 비 치에서 불법 조개 채취로 벌금을 물었던 한인들이 있었으나 고둥 불법채취는 처음이었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찰관이 잡았던 고둥을 바다에 다 풀어줬다는 교인들의 말이 석연치않아 자동차를 뒤져 숨 겨놓은 아이스박스를 발견했 다 아이스박스에 새끼 고둥이
가득했다 화가난 경찰이 고둥 을 일일히 세게 했다 1만3200 여 마리에 달했다 경찰관은 교인 4명에게 무면 허 고둥 채취 혐의와 거짓말을 한 괘씸죄까지 리포트해 법원 으로 보냈다 당시 주정부는 고둥 한마리 당 최고 3달러의 벌금을 물릴 수가 있어 벌금 합계는 4만여 달러에 달했다 일부 한인들 중에는 캘리포니 아 바닷가나 산과 들에서 불법 어획 불법 고사리 채취 등으로 벌금을 물고 망신을 당하는 경우 가 있다 이런 이유로 태평양 바 닷가에는 한글로 된 경고문을 종 종 발견할수 있다 피스모 비치 관광안내소에 들 러 조개채취와 낚시면허를 문의 하면서 나도 모르게 낯이 뜨거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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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문화
비디오아트와 낡고 깨진 벽의 대비가 멋 스럽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전주 ‘팔복예술공장’ 먼저 ‘한옥마을’이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전라북도 전주의 ‘팔복예술 공장’이다. 팔복예술공장 가는 길은 북전주 선 철도와 나란하다. 철도 주변에 이팝나무가 늘어서 5월이면 꽃놀 이하러 오는 이가 많고, 6월에는 풍 성한 초록이 대신한다. 이팝나무 푸른 길을 500m 남짓 걸으면, 팔복예술공장을 알리는 녹 슨 원기둥이 보인다. 뒤쪽에는 옛 공 장 이름 ‘쏘렉스’가 적힌 굴뚝이 있 다. 과거와 현재가 겹치는 장면이다. 팔복이라는 이름은 여덟 선비가 과거에 급제한 터라 이름 붙은 ‘팔 과정’, 일대를 대표하는 마을 ‘신복 리’에서 따왔다. 이곳은 1979년 카세트테이프를 만드는 공장으로 문을 열었다. 카 세트테이프를 생산했으니 ‘예술 공 장’인 셈이다. 카세트테이프 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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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 공장의 마스코트가 된 써니. [한국관광공사 제공]
호황을 누리다가 1980년대 말 CD 가 나오면서 위기를 맞았다. 회사는 1987년 노조와 임금 협상 과정에서 공장을 폐쇄했고, 결국 1991년 문을 닫았다. 25년 동안 방치돼 온 공장은 2016 년 문화체육관광부 ‘산업 단지 및 폐산업 시설 문화 재생 사업’에 선 정돼 기지개를 켜고, 2년 가까운 준 비 기간을 거쳤다. 밖에서 보면 공장과 예술, 두 가 지 면이 드러난다. 공장은 옛 건물 의 나이테를 잃지 않았고, 예술은 그 외관에 제 개성을 발휘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페인트와 비디오아트 작품이 대 비된다. 그라피티와 낙서도 옛것과 새것의 가교인 듯하다. 카페 안에는 탁영환 작가가 디자 인한 ‘써니’가 있다. 청바지에 초록 색 두건 차림의 여공이 떠오르는
작품이다. 캐비닛에는 생산일보·근태 현 황·출근부와 카세트테이프 릴 등 을 전시하고, 캐비닛 맞은편은 그림 책방이다.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상 수상 작 등 그림책 120여 권을 전시한다. 전시 관람이 목적일 때는 2층부 터 들러도 좋다. 세 개로 나뉜 전시 장이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 진다. ‘동시대 예술의 실험과 창작’ 이라는 팔복예술공장의 비전이 담 긴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 계단을 올라 3층 옥상까지 다녀 올 수도 있다. 계단 벽에 박방영 작 가의 그림이 마치 카세트테이프처 럼 이어진다. 1층 입구 옆 외벽 철제 대문에도 그의 작품이 있다. 옥상 은 인근 공장 지대가 한눈에 내려 다보인다. 팔복예술공장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동은 리모델링해서 복합 예술 공간 으로 거듭났다. 수창청춘맨숀은 거의 손 대지 않 아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을씨 년스러운 건물 외부는 베란다 난간 크기에 맞게 시각예술 작품을 걸었 고, 계단과 복도의 우편함, 전등 스 위치 등에도 설치미술 작품으로 꾸 몄다. A동과 B동으로 나뉘지만 정 해진 동선은 없다. 어디든 문을 열 고 들어가면 작품이 있고, 눈이 가 는 곳마다 전시된 작품을 찾는 재 미도 쏠쏠하다. 수창청춘맨숀에서는 이달 말까 지 청년 예술가 20명이 참여한 기획 전 ‘청춘! 아팝트(Ah, popped)’가 열린다. 아파트라는 공간적 특성에 ‘popped(톡톡 튀다)’를 붙인 이름 이다. 멋진 구두 위에 침처럼 촘촘히 붙은 인간 군상을 담은 작품, 물질 만능주의에 물든 피노키오와 뽀빠
이·호빵맨을 표현한 작품, 우기라 는 독특한 캐릭터로 만든 작품 등 젊은 작가의 창의적이고 개성이 통 통 튀는 작품이 전시된다. 연초제조창 사택 이야기도 있다. 당시 이곳에 근무한 사람들의 이야 기와 추억이 담긴 공간이다. 연초제 조창이 있던 곳인 만큼 환희·솔·거 북선·88 등 담뱃갑을 종류별로 모 아 놓은 액자가 인상적이다. 수창청춘맨숀의 대표적인 프로그 램은 ‘수창청춘극장’이다. 극장은 청년 예술가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진행하는 실험적인 프로 그램으로, 공연장이 따로 없다. 화 장실이 무대면 거실은 객석이 되고, 아파트 앞마당이 무대면 테라스가 객석이 된다. 수창청춘맨숀은 무료며, 관람 시간 은 오전 10시~오후 7시, 월요일과 명 절 당일에 휴관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대구 ‘수창청춘맨숀’ 대구 ‘수창청춘맨숀’은 1976년부 터 연초제조창 사택으로 사용됐던 곳이 재탄생한 공간이다. 오래된 아 트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것이다. 이곳은 1996년 이후 20년 넘게 방 치되다가, 역시 문체부 문화 재생 사업에 선정되면서 2017년 12월 문 화·예술 공간 ‘수창청춘맨숀’으로 공식 개관했다. 연초제조창 사택으로 쓰인 A~B
‘인생샷’을 찍는 곳으로 소문난 ‘moon flower’ 작품
교육 19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세계는 학습혁명 나서는데, 한국은 대량생산 교육 중 영국 언론인 앤서니 셀던은 인공지능(AI)이 교육을 완전히 바꾸는 4차 교육혁명을 주도할 5대 국가·지역으로 미국·중국·인도·유럽연합(EU)·영국을 꼽았다. 몇 년 전까지 교육 강국으로 주목받았던 한국은 빠졌다. 필자가 최근 미국 교육 전문가들을 만났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교육을 본받자고 국민에게 호소하였던 7~8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자신감을 느꼈다.
연수에 이 분야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을 보낸다. 동시에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학생 평가·기록 등 교사들에게 유용한 자료들을 공유하는 프로젝트 도서관 에코(Echo) 학 습 플랫폼도 운영한다.
미·영·EU는 맞춤학습 확산하며 전략적으로 학습혁명 진전시켜 한국, 4차 교육혁명 주도국서 빠져 여기서 뒤쳐지면 우리 미래 암담 지금 미국 교육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 는가? 첫째,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EduTech)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공립학교들이 이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2008년까지만 해도 전무하던 에듀테크 벤 처 투자가 10년 동안 급증하며 2018년 연 10 억 달러 수준에 이르렀다. 전 세계 에듀테 크 벤처 투자 30억 달러 중 3분의 1이 미국 에서 이루어진다. 미국은 보건 분야에만 70 억 달러 벤처 투자를 하는 나라여서 여력 이 충분하다. 전문가들은 2020년 2500억 달 러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을 미국이 주도할 것으로 본다. 미국 공립학교들도 최근 활발하게 에듀 테크를 교실에 도입하고 있다. 미국 에듀테 크 미디어인 에드서지(EdSurge)에 따르면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필요에 맞추어 개별 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학습 기술 이 20%가량의 미국 학교에 이미 도입됐다. 학교가 에듀테크 도입을 꺼리고 교사가 새 로운 학습 기술 도입에 저항한다는 말도 미 국에서는 옛말이 되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들이 맞춤학습 제공 175개 학교와 11만1000명의 학생을 관장 하는 볼티모어카운티학구(BCPS)는 최근 18개월 동안 교사·학부모·기업인과 지역 사 회 지도자들과 수백 번의 인터뷰를 거쳐 맞 춤학습 기술 도입을 결정했다.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동시에 교장·교사 연수를 대대적 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범학교에서는 저학 년부터 맞춤학습 소프트웨어인 드림박스 (DreamBox·수학)와 아이레디(iReady·읽 기)를 도입하였다. 에듀테크 기업들은 전문 가들을 지역에 상주시키면서 개선이 필요 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요구해 지역 학생들 에게 최적화된 맞춤학습 플랫폼을 성공적 으로 구축했다. BCPS는 올해 말까지 모든 학생이 노트북 컴퓨터나 태블릿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 수로 따져 제주도교육청보다 크고
세계는 학습혁명 나서는데
미국 비영리 교육 단체 립 이노베이션스가 추천한 맞춤학습 소프트웨어로 개인별 수준에 맞는 수업을 하는 학생들. [사진 립이노베이션스]
울산교육청의 절반 정도인 교육자치단체 가 모든 학생에게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과감하게 에듀테크를 도입한 것은 놀랍고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 학교들이 에듀테크를 원활히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교육 단체인 립 이노베이션스(LEAP Innovations)의 사례도 주목할 만하다. 둘째, 미국에서 에듀테크와 함께 마치 쌍 두마차처럼 학습혁명을 이끄는 것이 ‘학교 네트워크’다. 학습혁명은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의 도입에 발맞추어 교사의 역할을 근 본적으로 바꿔야 가능하다. 그러나 개별 학교가 낡은 공장형 학습모델을 폐기하고 새로운 학습모델을 개별적으로 모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국가가 새 학습모델을 제시하고 교육과정부터 교육 방식까지 일률적으로 바꾸는 것은 혁신가 와 교사의 자율적 헌신과 창의를 끌어내지 못하고 많은 부작용만 낳는다. 그래서 새 학습모델을 발전시키는 학교 간 협력을 지 원하는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목들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 활발 미국 학교 네트워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NTN(New Tech Network)의 출발점은 캘 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1996년 문을 연 나 파뉴텍고등학교다. 이 학교의 모든 수업은 두 과목 이상을 융합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된다.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하게 팀을 이뤄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젝 트 학습을 함께 디자인하고 실행한다. 필자 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동료들과 나파 뉴텍고등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다. 한 교실 에서 두 명의 교사가 두 과목을 융합해 수 업을 진행하면서 두 명 모두 강의하지 않 고,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 행하는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이 학교는 대 구시교육청과 KDI가 함께 추진한 대구시 학교들의 프로젝트 학습 모델이 되었다. 나파뉴텍고등학교가 주목받으면서 2001 년 게이츠재단이 600만 달러를 지원해 NTN이 설립됐다. 지금은 200여개 학교 를 지원하는 학교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NTN은 프로젝트 학습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과목 이상을 융합해 학생들 에게 심층적 프로젝트 학습을 하도록 하려 면 교실에서 프로젝트 학습을 지도해본 교 사들의 경험이 가장 도움이 된다. NTN은 프로젝트 학습을 도입하려는 학교의 교사
서밋공립학교는 여기에서 더 나간다. 서 밋 학습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 학습과 개별 학습을 융합한 학습모델을 모색하는 한편, 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전역의 학생 5만4000명에게 보다 나은 학습 기회 를 제공한다. 이같이 최근 미국의 학교 네 트워크는 민간재단과 글로벌 기업의 지원 을 받아 최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습 플랫폼과 교사 연수 프로그램에 지속적으 로 투자하면서 새로운 학습 모델을 발전시 키고 있다. 미국은 수년 전까지 교육자치구가 1만 3000여개나 되는 분권적 교육 체제가 교육 변화를 가로막는다는 우려가 컸다. 그러나 최근 에듀테크와 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아 래로부터의 변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미래 교육이 라 부르면서 마치 먼 미래의 일로 여겨온 교육의 급격한 변화가 이미 미국에서는 본 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과 인 도가 엄청난 학령인구와 만만찮은 기술력 을 가지도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EU와 영 국도 지속해서 학습혁명을 전략적으로 진 전시키고 있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교육을 백년대계라 부르며 미래를 위한 교육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교육의 급격한 변화가 요구되는 학습혁명 시대에 우리가 얼마나 미래를 보고 전향적으로 교육을 바꾸어나 가고 있는지 성찰해야 한다. 미국을 비롯해 학습혁명의 선두에 나서기 시작한 나라의 학생들은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교 육을 받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의 차 세대를 압도한다는 시나리오는 생각만 해 도 끔찍하다. 우리의 현재 교육정책이 학습 혁명 선도 국가의 비전과 얼마나 부합하는 지, 그리고 얼마나 비전을 체계적으로 실천 하고 있는지 치열하게 머리를 맞대고 토론 하고 힘을 합쳐야 한다. 이주호
수학 맞춤학습 소프트웨어인 드림박스로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 [사진 드림박스]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리셋 코리아 교육분과장
20 스포츠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스포츠
2019년 6월 19일 수요일
미셸위위NBA “NBA챔피언전에 챔피언전에 많은 미셸 많은영감 영감받아” 받아 손목 부상 이후 첫 출전 헤이니 관련 끝난 이야기 약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하 는 미셸 위(30)가 NBA 챔피언 결정전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 다고 밝혔다 미셸 위는 18일 미네소타주 채 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 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공 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근 NBA 챔피언결정전을 가까이에 서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미셸 위는 올해 NBA 챔피언결정전 에 오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3월 약혼했다 4월 이후 손목 부상으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그는 6월 에 진행된 골든스테이트와 토론 토 랩터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 며 TV 중계 화면에도 모습을 보 였다 미셸 위는 시즌 도중에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가지 못하는 것 만큼 힘든 일은 없다며 지난주 부터 공을 치기 시작했을 정도로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이번 NBA 챔피언결정전을 보면서 많 은 것을 배웠다며 우승을 위한 선수들의 집념과 의지에 영감을 받아 나도 이번 대회에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테픈 커리는 손가락이 탈
메이저리그 심판 노조 트위터로 마차도 공개 비난
미셸 위가 18일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 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되고도 다시 붕대를 감고 뛰었 고 클레이 톰슨 역시 무릎 부상 이면서도 중요한 자유투를 넣었 다고 회상한 미셸 위는 운동선 수라면 항상 100% 몸 상태일 수 없기 때문에 나도 부상을 이겨내 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 다고 덧붙였다 미셸 위와 약혼한 웨스트는 NBA에서 전설로 통하는 제 리 웨스트의 아들이기도 하다 제리 웨스트는 1969년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 1972년 올스타전 MVP 등에 선 정된 인물로 그의 현역 시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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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그것으로 끝난 것이 라며 더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US오픈을 앞두고 헤이 니는 한국인이 우승할 것이라 며 그러나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 이 름을 댈 수 없다고 말하자 미셸 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 여자 골프 선수 로서 행크 헤이니의 발언은 많 은 측면에서 나를 실망하게 하고 화나게 했다 인종차별과 성차 별은 웃을 일이 아니다라고 지 적했다
모두가 사이영은 류현진이라는데 (CyYoung Award) 사이영상 은 류현진이라는데 워싱턴포스트만 슈어저
메이저리그 심판노조(ML BU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샌 디에이고 파드레스 내야수 매니 마차도를 비난했다 MLBUA는 18일 공식 트위터 (@MLBUA)를 통해 전날 1경 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마차 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마차도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심판과 접촉했고 배트를 백스 톱을 향해 폭력적으로 집어던졌 다 다른 이들의 안전은 생각하 지 않는 모습이었다며 마차도 의 행동을 비난했다
기 모습을 본떠 현재 NBA 로고 를 만들었을 정도로 리그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미셸 위는 나는 이 코스에서 경기해본 적이 없지만 어제 약혼 자가 전화로 자기는 (이곳에서 열린)2016년 라이더컵을 빼놓지 않고 봤다며 이 홀은 이렇고 저 홀은 어떻다고 한참 얘기하 더라며 웃어 보였다 한편 미셸 위는 이달 초 US오 픈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의 스윙 코치를 지낸 행크 헤이니(미국) 의 발언의 부당성을 지적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그 소셜 미디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 서 류현진(32LA다저스사 진)이 아닌 맥스 슈어저(34 워싱턴)의 손을 들어 줬다 미국 언론은 류 현진을 향한 찬사 를 쏟아내고 있다 삼진 대비 볼넷 비율 은 매 등판 뒤 언급된 다 제구력의 마법사 그렉 매덕스의 이름도 함께 거론한다 최근에
는 리그 역사상 최고 투수 가 운데 한 명으로 평가되는 놀란 라이언과 비교했다 전혀 유 형이 다른 투수지만 최고의 투 구를 보여준다는 공통점이 있 다며 말이다 현 시점에서 사 이영상을 결정해야 한다면 내 셔널리그 승자로 류현진을 꼽는 매체도 많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 는 입장이 다르다 18일 이 매체는 맥스 슈어저 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다 고 본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현재 페이스가 놀 랍다는 것은 인정했다 승수 (9승)과 평균자책점(126)을 열거했고 삼진 85개를 잡으 면서 5개밖에 허용하지 않은 볼넷 개수에도 감탄했다 최 근 페이스도 구체적으로 설명 했다 10경기 연속 2실점 이 하1볼넷 이하를 기록한 역대 유일한 투수다고 했다 슈어 저는 18일 현재 5승5패평균 자책점 281을 기록했다슈어 저는 ESPN 사이영 예측 순위 에서는 내셔널리그 10위 안에 이승권 기자 도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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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레이커스 안가 토론토-클리퍼스 싸움 될듯 토론토 랩터 스의 카와이 레 너 드 (28 사진)는 다음 시즌 어느 유 니폼을 입게 될까 ESPN은 18일 레너드의 미 래와 관련해 토론토와 클리퍼스 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레너드 가 LA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해도 차기 행선지는 레이커스 가 아닌 클리퍼스가 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다만 레너드가 더 많은 팀과 협상할 수도 있다며 앞으로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첫 NBA 우승을 이끌었던 레너드는 올 여 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 을 수 있다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데다가 NBA 파이 널 MVP(최우수선수)까지 차지 했다 주가가 더 치솟은 셈이다 레너드를 데려오기 위해 여러 팀이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도 어떻게든 팀 에이스를 남겨놓겠다는 계획이다 팀 동 료 카일 라우리(33)까지 나서 레 너드의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레너드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상태다 레너드가 떠날 경우 LA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 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레너 드는 캘리포니아 출신이고 고 향 팀에서 뛰고 싶어 했다는 점 을 들어 클리퍼스와 레이커스의 이적설이 나왔던 것이다 만약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의 의견이 사실이라면 클리퍼스에 기쁜 소식 레이커스에는 암울 한 소식이 될 전망이다 클리퍼스는 팀 내 몇몇 선수를 처분할 경우 슈퍼스타 두 명을 영입할 수 있는 샐러리캡을 확보 할 수 있다 올 여름 레너드를 포 함해 여러 FA 후보를 놓고 영입 에 나설 전망이다 전력 보강에 성공한다면 우승권 전력을 만들 수 있다 한편 레너드는 올 시즌 정규리 그 60경기에서 평균 득점 266 점 리바운드 73개 어시스트 33개를 기록했다 또 플레이오 프 24경기에선 평균 득점 305 점 리바운드 91개 어시스트 39개로 활약하고 토론토에 첫 NBA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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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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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샵 매매 아웃사이더 델리 DTC 지역, 현주인 22년째 운영 월매상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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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업소안내
2019년 6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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