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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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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콜로라도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론트리에서 곰 목격 돼 주민들 주의 요망

2019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지난해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콜로라도 주 의사당이 있는 덴버 시빅센터 공 원에서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다.

7월 4일 독립기념일은 미국인들 이 가장 기념하고 싶은 날이다. 특히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는 매년 7월 4일 전후로, 미국 독립기념일에 즐길 수 있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취소 된 지역이 없는 상황이지만, 만약 간다면 당일 날에 불꽃놀이 진행 유무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 이 좋다. 다음은 주요 지역 불꽃 놀이 행사 계획이다.

▶덴버 시빅센터 공원 CivicCenterPark 덴버 시빅센터 공원에서는 하 루 전인 3일 수요일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된 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시빅 센터 공원 불꽃놀이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여러 생맥주 나 와인들을 판매하고 다양한 메 뉴의 푸드 트럭도 비치될 예정이 다. 주소는 1410 Grant St. Denver, CO 80203이고 자세한 정보는 CivicCenterConservancy.org를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303-8614633로 하면 된다. ▶오로라 시청 Aurora Municipal Center 오로라에서는 매년 알라메다

파크웨이에 있는 오로라 시청 (Aurora Municipal Center) 앞 서쪽 잔디밭에서 불꽃놀이가 열 린다. 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각종 공연들과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가벼운 담요, 야외 의자, 음식과 주류 및 음료를 사 먹을 수 있는 여분의 돈과 신분증 을 지참하면 좋다. 주소는 15151 E. Alameda Parkway, Aurora, CO 80012이고, 자세한 정보는 auroragov.org를 참고하면 된다. ▶파커 셀리즈버리 공원 Salisbury Park 4일 오후 6시부터 셀리즈버리 공 원(Salisbury Park)에서 콘서트 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 지 행사가 진행되며, 파커 지역 에서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 불 꽃놀이는 오후 9시 30분부터 진 행될 예정이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료는 10불씩 받 고 있으며, 현금만 받는다. 주소 는 12010 S. Motsenbocker Rd. Parker, CO 80134이고 자세한 정보는 parkeronline.org를 참 고하면 된다. ▶잉글우드 코너스톤 공원 Cornerstone Park 4일 오후 3시부터 벨뷰 공원에

서 코너스톤 공원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 행사와 푸 드트럭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불 꽃놀이는 오후 9시 30분부터 열린 다. 주소는 5150 S. Windermere St. Littleton, CO 80120이고, 자세 한 정보는 englewoodgov.org를 참고하면 된다. ▶볼더 폴섬 필드 Folsom Field 독립기념일 당일 저녁에 콜로 라도 대학의 폴섬 필드(Folsom Field)에서 멋진 불꽃놀이를 감 상할 수 있다. 입장은 밤 8시부터 가능하고, 불꽃놀이는 어두워 진 후인 9시 30분경에 시작될 예 정이다. 주차가 수월하지 않으므 로 볼더 다운타운에서 폴섬 필드 까지 운영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소는 2400 Colorado Ave. Boulder, CO 80203이다. ▶웨스트민스터 시티 공원 City Park in Westminster 105번가와 쉐리던 블러바드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시티 공원 에서는 오후 4시부터 각종 음식과 맥주 부스들이 비치되며, 어린이 들을 위한 액티비티나 퍼포먼스,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있다. 불꽃 놀이는 9시 15분경에 진행될 예정 이다. 제한된 주차공간으로 하이 랜드 힐에서부터 공원까지 셔틀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그 외 불꽃놀이 행사 일정 덴버-일리치 가든 ▶ 7월 4일 목요일 오후 10시 Elitch Gardens Theme & Water Park (2000 Elitch Cir. Denver, CO 80204) 콜로라도스프링스-메모리얼파크 ▶ 7월 4일 목요일 오후 9시 Colorado Springs Memorial Park (1605 E. Pikes Peak Ave. CO Springs, CO 80910) 윤성희 기자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야생 동물들도 활발하게 활동 하기 시작했다. 론트리에서는 곰 한마리가 동네를 활보하고 다녀 주민들이 한동안 공포에

질렸다. 지난 주말에 쿡 크릭 풀과 칸투어 39 아파트 인근에 서 곰 한마리가 목격되었다. 주 민의 신고를 받 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미 곰 은 사라진 후였다. 경찰은 주민 들에게 혹시 다시 곰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를 당부했다. 이하린 기자

외국인 생활비 비싼 곳 홍콩 1위·서울 4위· LA 18위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외국인 거주자가 살기에 비용이 가장 많 이 드는 곳은 홍콩으로 조사됐다. 컨설팅 업체 머서의 자료를 인 용,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한 것에 따르면 홍콩은 지난해에 이 어 올해도 외국인 거주자의 생활 비가 많이 드는 도시 1위에 올랐 다. 이번 조사는 209개 도시의 주 거, 교통, 식품, 가정용품, 유흥 등 을 포함한 200여 개 상품과 서비 스 가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일본 도쿄가 2위 에 올랐으며, 싱가포르가 3위, 서울이 4위를 기록했다. 올해 외국인 생활비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스위스 취리히(5위) 와 미국 뉴욕(9위)을 제외한 8곳

이 아시아 도시였다. 중국 상하이 와 베이징은 각각 6위와 8위, 선전 은 10위였다. 보고서는 아시아의 과열된 주 택시장과 환율변동이 순위에 영 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달러 강 세 영향으로 미국 도시들의 생활 비 순위는 상승했으나, 유럽 도시 다수는 순위가 하락했다. 미국 샌 프란시스코(16위)와 LA(18위)는 지난해보다 각각 12계단과 17계 단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는 작년 보다 생활비 순위에서 13계단 하 락해 47위였으며 독일 베를린도 작년보다 10계단 떨어진 81위였 다. 한편 외국인의 생활비가 가장 낮은 국가로는 튀니지의 수도 튀 니스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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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전국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타운 목록에 콜로라도 타운 3곳 이름 올려, 1위 텔룰라이드

최근 여행 전문가들은 전국에서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동네 리스트를 발표, 숨막힐 듯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지역 1위에 콜로라도의 텔룰라이드를 선정했다.

미 뉴스와 월드 리포트에서 발표 한 전국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작은 타운 25선 목록에 콜로라도 가 영예의 1위를 비롯해 8위, 15위 에 이름을 올렸다. 이 랭킹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비롯해 방문자들의 의견을 수렴 해 작성되었다. 또 여기에는 관광 지, 문화, 음식, 밤 문화생활, 다양 한 활동, 로맨스 등 10가지 항목도 채점되었다. 올해의 1위는 텔룰 라이드가 차지했다. 리포트는 텔 룰라이드를 “숨막힐듯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 는 사랑스러운 마운틴 빌리지”라 고 설명했다. 또 텔룰라이드에는

2,000 에이커 이상의 다양한 스키 장소들과 연간 강설량 300인치, 연 간 일조량 200일 이상의 천혜의 자 연환경도 고려됐다. 연간 개최되 는 수많은 페스티벌과 문화 행사 들, 하이킹, 자전거 타기, 골프 등 날씨가 따뜻한 시기에도 즐길 수 있는 많은 요소들도 텔룰라이드 가 전국에서 가장 멋진 작은 타운 으로 선정되는데 도움을 줬다. 스팀보트 스프링스는 8위에 선 정됐다. 선정 이유로는 “스키 타기 에 뛰어난 조건, 친화적인 마을 분 위기, 천혜의 온천” 등이 꼽혔다. 또 북미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 터인 아웃로 마운틴 코스터, 얌파

강을 따라 즐길 수 있는 튜빙, 그리 고 곤돌라 스퀘어와 얌파강 보태 닉 가든에서 연중 즐길 수 있는 많 은 무료 콘서트 등도 언급됐다. 15 위로 선정된 브레큰리지는 인근의 스키장, 놀라운 마운틴 비스타, 19 세기의 금광 러쉬 등이 다양하게 고려됐다. 또 하이킹과 자전거 타 기의 명소, 수많은 맥주 양조장 등 도 꼽혔다. 콜로라도의 작은 도시 들이 전국의 최고 작은, 그리고 아 름다운 타운 목록에 든 것은 이번 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도 텔룰 라이드는 1위를 차지했고, 스팀보 트 스프링스는 3위에 랭크됐다. 김지우 기자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 콜로라도에서 금지된 지역은 어디일까? 7월 4일 독립기념일이 다가오고 있 다.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직접 불 꽃놀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슬슬 불꽃놀이 화약을 살까 생각 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엄밀하게 말하면 콜로라도에서 어떤 종류의 불꽃놀이든 법적으 로는 불법이다. 그러나 사는 지역 에 따라 스파클러, 스네이크, 혹은 파운틴 정도의 불꽃놀이는 합법 인 곳이 있다. 따라서 안전하면서 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독립기념일 을 즐기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이러한 행위가 불법인지 아니면 어느 정도까지가 허용되는 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문제의 소 지를 줄일 수가 있다. ▶아담스 카운티 (편입되지 않은 지역) : 아담스 카운티 자체는 콜 로라도 주 법보다 더 엄격한 규정 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아 담스카운티 내에 있는 많은 도시 들은 자체적으로 법령이나 규정을 채택해 시행하고 있다. 이 지역에 서는 지표면을 떠나서 폭발하는 어떠한 불꽃놀이도 모두 불법으 로 규정된다. 다만 합법적으로 허 용되는 것들은 실린더형 혹은 콘 모양의 파운틴(분수형 불꽃놀이), 윌스 앤 그라운드 스피너, 빛나는

토치, 컬러 파이어, 딥 스틱과 스파 클러, 토이 프로펠러 혹은 토이 스 모크 장비, 깜짝 놀라게 하는 소음 을 내는 트릭 노이즈 메이커 등이 다. 또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어 른의 직접적인 감독 없이 불꽃놀 이를 소지하거나 사용할 수 없다. ▶아라파호 카운티(편입되지 않은 지역) : 지상을 떠나 폭발하는 것 은 아라파호 카운티에서 불법이 다. 여기에는 파이어 크래커, 바틀 로켓, 레이디 핑거, 모터스, 로만 캔 들 등이 포함된다. 다만 파운틴, 윌 스, 스파클러스, 스네이크, 그리고 그라운드 스피너는 허용된다. ▶오로라 : 오로라에서는 특정한 불꽃놀이의 판매, 소지, 그리고 사 용이 허용된다. 오로라에서는 6월 15일부터 7월 4일까지만 불꽃놀이 를 구매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다 만 지상을 떠나서 폭발하는 불꽃 놀이는 허용되지 않는다. ▶볼더 : 지상을 떠나 폭발하는 모 든 불꽃놀이는 불법이다. ▶브라이튼 : 대부분의 보편적인 불꽃놀이는 허용되지만 공중을 날아다니거나 폭발하거나 발사체 를 발사하는 불꽃놀이는 금지된 다. 여기에는 로만 캔들, 팝 바틀 로 켓, 파이어크래커, 체리 밤, M-80

이 포함된다. 법적으로 허용되는 제품은 파운틴, 그라운드 스피너 (일부 크래클과 팝), 스모크 밤, 스 파클러, 작은 불꽃이나 반짝이는 장난감 자동차/탱크 등이다. ▶브룸필드 : 스파클러, 트릭 매치, 시가렛 로드, 트릭 노이즈메이커, 장난감 연기 만드는 장비, 작은 장 난감 자동 경보장치는 브룸필드 에서 허용된다. 또 캡당 0.25 그레 인 미만의 폭발물 성분을 가지고 있지 않은 토이캡 역시 허용된다. 나머지는 모두 불법이다. ▶캐슬락 : 7월 4일에 캐슬락의 스 탠드에서 구매한 제품만이 합법이 다. 지상을 떠나 폭발하거나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는 불꽃놀이는 불법이며, 16세 미만의 구매 역시 허용되지 않는다. ▶센테니얼 : 센테니얼 주민들은 폭발하지 않거나 지상을 떠나서 날아다니지 않는 일부 불꽃놀이 는 허용된다. 스파클러, 콘, 스네이 크, 파운틴은 허용된다. 그러나 센 테니얼에서 불꽃놀이의 판매는 전면 금지된다. 또 센테니얼의 공 원이나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어떠 한 형태의 불꽃놀이도 금지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는 퓨즈나 점화를

요구하는 모든 종류의 불꽃놀이 가 불법이다. 스내퍼나 파퍼 같은 장난감 종류만 허용된다. 이웃의 불법 불꽃놀이를 신고하려면 719444-7000으로 하면 된다. ▶덴버 : 불을 붙여야 하는 불꽃놀 이라면 무조건 불법이다. 위반자 에 대한 벌금은 법정 비용을 포함 해 최고 999달러에 최고 1년형까지 징역형을 살아야 한다. 불법 불꽃 놀이 신고전화는 720-913-2000. ▶더글러스 카운티 (편입되지 않은 지역) :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불꽃 놀이는 금지된다. 전문적인 불꽃 놀이만 허용된다. ▶포트 콜린스 : 스파클러와 스네 이크를 포함한 모든 불꽃놀이는 불법이며, 판매, 소지, 사용 모두 허용되지 않는다. ▶레이크우드 : 레이크우드 시 법 령에 의해, 모든 불꽃놀이는 금지 된다. 여기에는 스파클러, 로만 캔 들, 스모크밤이 모두 포함된다. 불 법 불꽃놀이에 대한 벌금은 최고 2,650달러까지 부과될 수 있다. 레 이크우드 경찰은 불꽃놀이 문제에 만 단독으로 집중하는 경찰 인력 을 시 경계 내에서 투입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리틀턴 : 개별적으로 하는 불꽃

놀이는 스파클러를 포함해서 모 두 불법이다. 불꽃놀이의 사용 및 소지는 심각한 법률 위반으로 간 주되어 티켓을 발부받을 수 있다. ▶론트리 : 파운틴, 윌스, 스피너, 반짝이는 횃불, 딥 스틱, 스파클러, 스네이크, 반짝이는 지렁이 불꽃 놀이 등은 허용된다. 만약 지상을 떠나서 공중을 날아다니거나 폭 발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다. ▶파커 : “안전하고 이성적인(safe and sane)” 불꽃놀이는 파커에서 허용된다. 여기에는 파운틴, 윌스, 스피너, 반짝이는 횃불, 딥 스틱, 스파클러, 스네이크, 그리고 반짝 이는 지렁이 불꽃놀이가 포함된 다. 지상을 떠나 공중에서 폭발하 는 불꽃놀이는 “안전하고 이성적 인” 불꽃놀이로 간주되지 않으며, 이에 따라 파커에서는 불법이다. ▶웨스트민스터 : 폭발하거나 시 끄러운 폭발음을 내거나 폭발체 에 의해 지상을 떠나 공중을 날아 다니는 불꽃놀이는 웨스트민스터 에서 항상 불법이다. 그러나 7월 3 일 자정부터 7월 5일 정오까지 웨 스트민스터에서는 한시적으로 스 파클러, 파운틴, 그라운드 스피너, 반짝이는 횃불, 딥 스틱 정도가 허 용된다.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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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목회

나는 인생을 헛 살았다!

‘오나시스’는 그리스의 ‘선박 왕’이라는 별 명이 있습니다. 1946년 선박업주의 딸과 결 혼하여 두 자녀를 낳았으나 1960년에 이혼 을 했습니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 습에 반해서 소프라노 ‘칼라스’와 결혼했 으나 8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1968년 ‘재 클린’과 결혼했습니다. ‘재클린’은 한 달에 200만 불 정도를 썼다고 합니다. 일주일도 안 되어 후회했다고 합니다. 파혼하려고 했 는데 엄청난 위자료를 요구해 이혼도 못했 습니다. 그녀의 사치로 인해 결혼생활은 원 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딸은 약물 중독 자였다고 합니다. 1973년 아들이 비행기 사 고로 죽었습니다. 아들이 죽은 지 2년 후 인 1975년 6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는 순간 “나는 인생을 헛살았다! 하나님 께서 주신 축복을 쓰레기로 던지고 간다!” 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나이 마흔이 되면 불혹, 유혹을 받지 않 는 나이, 또는 모든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나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현대는 불혹을 ‘불같은 유혹을 받는 나이’라고 해석한다 고 합니다. 제 고향 후배는 지금 40대입니 다. 몸이 아파 두세 달 술을 끊었답니다. 이 제까지는 자기가 술 먹자고 연락을 했는데 먼저 술 먹자고 연락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술친구가 얼마나 무의미한 지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면서 ‘인생 헛살았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개그우먼 ‘심진화(남편 김원효)’가 혼자 맞는 생일에 서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녀 는 2017년 6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민

개그우먼 심진화가 자신의 생일날 펑펑 울며 ‘나는 인생을 헛살았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아무도 없는 생일 식탁에 앉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출장 간 남편이 없는 생일에 파티라도 하려고 초대였는데 아무 도 오지 않았다. 그냥 혼자 시작했다. 나는 괜찮다!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 어 또 다른 사진을 게재하며 “안 온 사람들 미안하라고 나 울었다! 내가 인생을 헛산 거겠지! 뭐 진짜 서럽긴 하다!고 털어놨습 니다. 저의 고등학교 후배는 퇴직을 앞두고 있 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습니 다.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했지만 아직 마 땅한 직장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경제적 도 움을 필요로 하면서도 아버지의 조언을 잔 소리로만 듣는 통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 니다. 자녀들에게 부양까지 바라지는 않지 만 부모를 존경하는 태도만이라도 보여주

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사추기(思秋期)란? 중년의 나이, 즉 갱 년기에 이른 때를 말합니다. 사추기의 의미 는 인생을 계절로 비교했을 때 가을에 접 어드는 시기를 말합니다. 사춘기와 사추기 의 공통점을 보면 ‘변화’입니다. 이 변화에 필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사추 기를 잘 지내려면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나 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사랑 을 베푸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훌륭한 건축사가 건축업자에게 설계도 를 주었을 때 설계도대로 지은 건물은 좋 은 건물이라고 평가를 받지만 설계도대로 건축하지 않은 건물은 볼품없는 건물로 평 가받는 것을 봅니다. 결국 좋은 건물의 평 가 기준은 설계도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 설계도대로 살면 성공 적인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연 인생 설계도가 있는가를 물어야 할 것 입니다. 논리적으로 인간이 인생 설계도를 만들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인생 설계도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신앙인 들은 성경이 인생 설계도라고 믿습니다. 성경 창세기 2장에 인생을 살 때 가장 기 본이 되는 인생 설계도가 나옵니다. 첫째 로 안식하라는 것입니다. 천국은 영원한 안 식처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하면 일할 수록 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에 쉬지 않고 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먹고 살 만하면 병이 나있거나 자녀들이 탈선한 경 우를 보게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안 식하실 이유가 없지만 스스로 안식하시면 서 인생도 일주일에 한 번은 하나님과 만나 자고 하십니다. 즉 주일(일요일) 예배 시간 에 만나자고 하십니다. 둘째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 를 따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선악의 판단은 창조주인 하나님의 영역이므로 피조물인 인간은 선을 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처럼 모든 것을 소유하고 통치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소유권과 통치권은 하 나님 영역이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겨주 신 관리권만 갖고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는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남 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첫 번째 명령은 생육하고 번 성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기관은 생명이 태어나는 가정과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불체자 체포 2주 연기 … 의회 해결책 없으면 재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LA와 뉴욕 등 대도시 서류미비자들에 대한 ICE(이민 세관단속국)의 대대적인 체포작전을 실 행 하루 전, 전격 연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로 예정됐던 작 전 개시일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 주당의 요청으로 체포작전을 2주간 연기 한다면서 “민주, 공화 양당이 난민 수용 시설과 남부 국경의 불법월경 허점에 대 한 문제점을 해결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하루 전인 22일, ICE는 “법원

의 추방 명령을 받은 이민자 가족을 대 상으로 이르면 23일부터 체포작전에 돌 입, 검거된 서류미비자들을 일정에 따라 추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ICE는 LA, 뉴욕, 애틀랜타, 휴스턴, 시 카고, 마이애미 등 10개 대도시에 머물고 있는 서류미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작 전을 벌일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체포작전 연기 배경 에 대해 “연방의회가 관련 법안을 통과 시킬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 만 일부에서는 이민 관련 인권단체들과

LA, 뉴욕 시 등의 반발이 예상 외로 강 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LA에선 에릭 가세티 시장과 데이비 드 류 4지구 시의원은 물론 마이크 무어 LA경찰국장까지 나서 ICE의 체포 작전 의 정치적 동기를 지적하고 반대의 목소 리를 분명히 했다. 이들은 ICE의 조처가 미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 민사회의 안전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무어 국장은 ICE의 불법체류자 체 포작전에 LAPD는 절대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뉴욕시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도 22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뉴욕주가 서 류미비자들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한 다는 뉴스가 나오기 무섭게 ICE가 뉴욕 등지의 서류미비자 2000명을 체포한다 는 뉴스가 나와 아시안 커뮤니티에 큰 충 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트 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2주의 시한이 지 난 후, ICE의 서류미비자 체포작전이 실 행에 옮겨질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제 기되고 있다. 임 상환·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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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금요일

? ASK 미국에질문하기 16세 아들이 갱관련 범죄에 연루

Q

16세된 아들이 다른 친구 3명과 함께 학교의 어떤 아이를 다른 장소로 끌고가서 가두어 두고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아들 친구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고 돈을 빼았을때 총으로 위협한 혐의도 가산됐습니다. 현재 아들은 청소년 보호소에 감금 되어있습니다.아들이그친구들과같은갱에속해있습니다.어떻게하면좋을까요?

법에는 공범제도(Accomplice liability)라는 것이 있습니다. 댁의 자녀가 총을 갖고 있지 않 더라도 친구들과 범행을 모의했고 범행장소에 같이 있었고 그리고 범죄행위를 알고 있었을 때는 도와준 것으로 인정되어 공모죄로 범죄를 저지른 주범과 동일하게 간주됩니다. 그리고 다른 장소로 끌고가서 가두어 둔 것은 무단 감금에 해당되며 총으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것은 강도(Robbery)에 해당되고 또한 위협한 것에 대해서는 Assault with Deadly Weapon 으로 간주됩니다. 위에 열거한 세가지는 중범(Felony)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댁의 아들과 함께 범죄를 저지른 다른 3명의 친구들이 이미 갱에 가입되었다면 매우 심각해집니다. 대부분 검찰에서는 위에 열거된 강력 범죄들인 경 우 무기가 사용된 경우 2명 이상의 Group인 경우에는 갱으로 처리할 수 있을 가능성이 매 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갱에 대한 정의가 법으로 정확하게 구분할수 없기 때문에 여럿이 모 여 강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갱으로 오인되거나 간주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2000년 주민 발의안 21에 따라 ‘갱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법’이 발효되었습니 다. 그 결과 갱관련 중범죄는 청소년 법정이 아닌 성인 법정에서 판결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갱이었고 무기가 쓰여진 경우이기 때문에 형량도 더욱 가중됩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LA 카운티에서만 약 5만에서 7만명의 미성년자가 갱에 관련되거나 갱의 조직원입니다. 그러면 왜 청소년들은 갱에 가입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서 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이유는 ▷어떤 그룹이나 무리에 소속되기 위해 ▷다른 갱이나 그 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개인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친구들에게 갱을 통해 자신의 힘과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자신이 ‘bad’ 또는 ‘cool’ 하다는 것을 친구들 에게 과시하기 위해 ▷반항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갱들은 다른친구들로 부터 인정 받고 싶어 하지만 사실은 자신감이 오히려 다른 아이들보다 결여된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그들의 심리를 먼저 아는 것이 자녀를 갱 가입에서 막을 수 있습니다.

노동확인서 받은 불체자 취업이민은

Q

2003년도에방문으로미국와서현재불체자상태입니다.일단스폰서를통해취업이민 을 신청해서 노동확인서는 받았지만 불체가 된 상태입니다. 최근 불체자 신분인 사람 들도 취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법조항이 통과됐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도 혜택받을 수가 있는지요?

일단 귀하의 경우 2003년도에 입국해서 신분이 불체가 되었으므로 2001년 4월30일로 마감 이 된 245(i) 조항의 혜택을 받으실 수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확인서가 나왔다고 하니 일단은 취업이민 신청서 즉 I-140은 접수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영주권 문호 는 2001년 5월1일로서 귀하의 경우에는 날짜로만 계산을 해도 2년정도는 더 기다려야만 영 주권 신청 즉 I-485를 신청하실 수가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영주권 문호라는 것은 말이 2 년이지 실제로는 그 이상의 기간이 걸릴 것입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 현실적으로 적어도 3-4년은 예상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 그 시점에 가서 이민법 개정이 되어서 245(i) 조 항과 같이 불체의 신분이라도 영주권 신청을 허가하는 법규가 생겨나기 전에는 영주권 신 청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최근 연방상원 법사위를 통과한 이민법안은 친이민 법안으로서 미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불체자 신분의 이민자들도 합법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게 허가하는 조항입니다. 하지만 이

법안이 현실화되기까지는 아직도 넘어야 할 고개가 많이 남아있는 것은 물론 부시 대통령은 이 법안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미국에 2004년 1월4일 이전에 입국한 사람에 기준을 한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미국에 5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또 3년이상 세금 을 냈어야 하며 어느 정도의 영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1000달러의 벌 금과 1000달러의 신원조회 비용 역시 지불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사람들은 최대 6년까지 합법적으로 미국 내에서 취업할 수가 있게 되며 이 기간내에 가족 초청이든 취업이민이든 영주권 신 청을 미국내에서 할 수 있게 하는 아주 반가운 조항입니다. 그러나 아직 공화당의원이 과반수를 넘는 상원에서 이 조항이 어떤 식으로 수정 이 될지 그리고 부시대통령이 이 조항이 통과될 시에 과연 동의를 해서 정식법규로 현실화될 지는 아직은 의문입니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고베사 진주 보석쇼 스프링스 할인행사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여름학기 ESL

마산교구 교구장 배기현 주교 콜로라도 공식방문

스프링스 6월29~30일

신청마감 6월30일

6월26일~7월2일 접수

7월7일, 14일 오전 11시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는 6월26일부터 7월 2일까지 여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좌 기간은 7월8일부터 9월14일까지이다. 수 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 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로 하면 된다.

마산교구의 교구장인 배기현 콘스탄틴 주교 가 7월7일 덴버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4310 S Pitkin St), 14일 스프링스 성 김대건 천주교 회(4515 E Pikes Peak Ave)를 공식 방문하여 주일 미사를 집전한다. 문의는 303.617.7400 혹 은 719.638.0100으로 하면 된다.

고베 쥬얼그룹이 6월 진주의 달을 맞아 콜로라 도에서 특별세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6 월26일 덴버 행사를 마치고, 6월29일, 30일에 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예닮 이불매장에서 행 사를 갖는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 2019년 킴보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이 6월30일까지 장학생을 모집 한다. 지원 자격은 콜로라도 주를 포함한 미 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진 학 예정자에 한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 kasf.org로, 문의는 720.606.3018(이도영) 또 는 303.755.1124(윤찬기)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 개강 뉴라이프 선교교회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스프링스 월드 아레나

주간 포커스 /덴버 중앙일보 직원 모집 공고

7월8일 마감. 콜로라도 5명 선발

7월13일, 14일, 20일, 21일

7월25일~27일

기자 및 디자이너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 년도 장학생을 7월8일까지 모집한다. 제32회 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 상으로 1인당 2,000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 은 2019년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이 다. 문의는 303.751.2567(덴버 중앙일보).

제12기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가 7월13일, 14 일, 20일, 21일 오후 5시~10시30분까지 뉴라 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에서 열린 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등록 문의는 720.546.4288 혹은 562.972.9637롤 하면 된다.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1회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장 이상철)이 오는 7월25 일부터 27일까지 스프링스 브로드 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주소는 3185 Venetucci Blvd, Colorado Springs, CO 80906이며, 문의 는 1.855.853.6565 혹은 www.usopentkd.com.

주간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는 취 재 및 번역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 을 모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 의는 303.75.2567 혹은 koreadailydenver@ 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양로병원

미국종합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미중 무역협상 90%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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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종합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발언 시간10분에 10분에 생존 생존 달렸다 달렸다 발언시간 민주 대선후보들 첫 TV토론 2627일 10명씩 120분 전투 오늘 바이든 등 빅 4 등판

국경 익사 부녀 사건 트럼프 민주당 때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미 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이민자들 이 처한 비극을 단적으로 보여준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 부녀 익 사(사진)에 대해 묻자 나는 그 것을 싫어한다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 순방에 앞서 백악관을 떠나면서 기자들이 익사 현장 사진에 대해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민주당 이 법을 바꿨다면 그것(죽음)을 즉시 멈출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랬다면 그 훌륭한 아버지와 그 의 딸이 당한 그런 일이 일어나 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자 가족 의 비극을 상징하는 사진이 된 부 녀 익사 사건에 대해 시종일관 민 주당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 사진을 보고 당황했다 면서 민주당이 올바른 입법에 협 조하지 않는 바람에 그런 죽음을 예방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에게 올바른 법이 있었다면 그들(이 민자들)은 (미국에) 오려고 하 지도 시도하지도 않을 것이라 며 이민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여행에 나서는 것을 막을 수 있 었다고 주장했다 의회에서는 이민자 지원 법안 이 상하원에서 각각 통과돼 계 류 중이지만 언제 법안이 합쳐져 통과될지 후속 절차는 불투명한 상태다 엘살바도르 출신 오스카르 알 베르토 마르티네스 라미레스 (25)와 그의 23개월 딸 발레리아 는 지난 23일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에 도착한 뒤 리오그란데강 을 헤엄쳐 건너려다 변을 당했다 맞은편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아내 타니아 바네사 아발로스 (21)는 눈물과 비명 속에 경찰에 이 장면을 진술했다고 익사 부녀 의 사진을 찍은 훌리아 레두크 기자가 AP에 전했다

A

2020년 출마하는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민주당의 첫 TV토론회가 26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에이드리언 아시 트 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몰려든 취재진은 물론 지지 후 보의 선전을 바라는 지지자들도 피켓을 든 채 청중석을 가득 메 웠다 현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인근 도시 올랜도에서 2 만 명을 앞에 두고 일찌감치 재 선 도전을 공식선언한 가운데 민 주당 대선주자들도 첫 번째 토론 을 벌였다 오늘(27일)까지 이틀 동안 10 명씩 나눠 진행되는 TV토론은 전체가 120분에 불과해 1인당 할 애되는 시간은 10분 정도에 불과 하다 1분간 질문에 대답하며 30 초간 보충 발언을 한다 전국 수천만명의 시청자들이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지 지율 1% 미만의 군소후보인 코 리 부커 엘리자베스 워런 에이 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베토 오

2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0년 대선 민주당 후보 첫날 토론회에서 10명의 후보자들이 청중들에게 인사 하고 있다 [AP]

루크 전 하원의원 빌 더블라지 오 뉴욕시장 제이 인즐리 워싱 턴 주지사 훌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개발부 장관 털시 개버드 팀 라이언 존 델라니 하원의원 이 먼저 토론을 벌였다 3년 전 대선에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맹공했던 워런 의원과 공화당 텃 밭 텍사스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과 맞붙었던 영건 오루크 가 그나마 유권자에게 친숙한 정 치인이다 27일 토론에 나서는 선두권 대 선주자들 역시 10명씩 한 무대에

한인 사망유족 유족 한인경관 경관총에 총에 사망 2000만달러 제기 “2000만달러 손배소 손배소 제기 1월 애틀랜타 무장강도 사건 현장 급습서 용의자에 총격 검찰 바디캠 없어 규명못해 애틀랜타 한인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 강도 용의자의 유족이 시정 부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 할 뜻을 내비쳤다 26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 도에 따르면 강도사건 현장에서 애 틀랜타경찰국(APD) 소속 성 김 (Sung Kim) 경관의 총격을 받 고 숨진 지미 애치슨의 유족이 지 난 21일 시 정부를 상대로 자녀 및 가족양육을 이유로 2000만 달러의 배상금 청구 소송계획서(ante litem notice)를 제출했다

소송계획서를 접수한 것은 사 실상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법률 적 의사표현으로 간주된다 조 지아 주법상 카운티와 경찰청 교육청 등을 상대로 소속 공무원 의 직무상 비위를 법적으로 다툴 때에는 행정부처에 미리 고지해 야 한다 유족은 계획서에서 키이샤 랜 스 보톰스 시장과 에리카 쉴즈 애틀랜타 경찰청장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낼 뜻도 함께 밝혔다 유족 측 타냐 밀러 변호사는 애치슨을 죽인 경관은 불법적 이고 정당화될 수 없으며 헌법 에 위배되는 방법으로 가족을 양육하는 두 자녀의 아버지의 목 숨을 강탈했다고 주장했다

오르는 TV토론에 대한 부담감 을 토로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 런 것을 토론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과장 아니냐라고 말하기 도 했다 아시트 센터 밖에서는 트럼 프 대통령을 재선시키자고 고 함치는 공화당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플래카드와 성 조기를 든채 시민들에게 트럼프 지지를 호소했다 진검승부인 이틀째 토론에 서는 바이든을 비롯해 버니 샌더

애치슨의 아버지는 내 아들 은 무장하지 않았고 투항했지만 얼굴에 총알을 맞아 숨졌다며 경찰은 내 아들의 인권을 짓밟 았다 누군가 값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애치슨은 올해 1월 22일 애틀 랜타 북서부 앨런 힐스 아파트에 서 벌어진 체포작전 중 김 경관 이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 졌다 당시 김 경관은 무장강도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애치슨을 검거하기 위해 연방수사국 (FBI) 합동수사반에 소속돼 애 치슨의 아파트를 급습했다 쫓 기던 애치슨은 창문으로 뛰어내 려 친구가 살던 인근 아파트로 도망쳐 옷장 속에 숨어 있다가 발견됐다 WSB-TV 방송에 따르면 김 경관은 FBI 요청에 따라 바디 카 메라를 몸에 장착하지 않았다 폴 하워드 풀턴카운티 검사장은 사건 현장을 녹화한 기록이 없

스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피 트 부트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 벤드 시장 등 현재 지지도 톱5 중 4명이 등판한다 클레어 매캐스컬 전 상원의원 은 이날 이번 TV토론을 주관하 는 NBC방송과의 대담을 통해 유권자들이 상당수 주자의 이 름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어떤 주자들에게는 이번 토론으로 (대선주자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지미 애치슨

성 김 경관

어 사실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타냐 밀러 변호사는 애치슨 이 투항하려고 할 때 성 김 경관 은 경찰청 규정을 어기고 경찰이 지급한 총기류로 애치슨의 얼굴 을 쏴 숨지게 했다고 했다 이에 앞서 유족은 연방 법무부 민권실에 진상 규명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에리카 쉴즈 경찰청장은 FBI 합동수사팀에 서 애틀랜타 경찰청 요원들을 모두 복귀시켰다 성 김 경관은 감찰을 받은 뒤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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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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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청받은 총수들, 투자·화웨이 압박 어쩌나 고심 30일 그룹 오너 등 10여 명 만나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국내 5대 기 업 총수들을 포함한 국내 주요 재 계 인사들을 시내의 한 호텔에서 만날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재 계 관계자는 27일 “주한 미국대사 관이 대략 10여 명의 참석자를 추 려 백악관에 전달했고, 백악관에 서 실제 회동에 참여할 기업을 추 렸다”고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 광모 ㈜LG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회동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기업인 과 별도 일정을 잡은 건 이번이 처 음이다. 2017년 첫 방한 땐 국빈 만

국내 총수들을 초청한 트럼프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부터)

찬에 참석한 재계 인사를 만난 적 은 있지만 별도의 회동은 없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6년 12월 당선 자 신분인 트럼프 대통령의 테크 서밋 초청을 받았지만, 특검 수사 로 출국이 금지돼 만나지 못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5월 미국 루이지애나 롯데케미칼 공장 완공 식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에서 40여 분간 만난 적이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동 요 청을 받은 국내 기업들은 전전긍 긍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 국이나 일본 방문 당시 현지 기업 인들을 만나 미국 투자를 강하게 요청한 전례가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 4일 기업인 10명과 따로 만났 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 통령의 특성상 대미 투자를 당부 하는 의례적인 발언보다 구체적

인 공장 건설이나 투자 시점을 콕 집어 요청할까 봐 걱정된다”고 말 했다. 한 기업 임원은 “일본 오사 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 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미·중 무역협상이 최대 관심”이 라며 “파국으로 치달으면 국내 기 업엔 최악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미 국의 화웨이 제재에 한국이 동참 해 달라고 공개석상에서 요구하기

도 했지만, 트럼프가 직접 총수들 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에 대한 제 재에 동참해 달라고 하면 국내 기 업이 느끼게 될 압박은 상상을 초 월한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우 리 수출 비중이 대략 중국 25%, 미 국 15% 정도 되지 않느냐”며 “이런 상황에서 미 대통령이 화웨이 등 중국과의 거래를 중단하라고 구체 적으로 요구하면 기업은 대책이 없 다”고 했다. 장정훈·오원석 기자

INSIDE America 피어스 카운티에서 훔쳐간 택배 반납하고 사과 편지 남긴 2인조 도둑 지난 6월 24 일 월요일, 워 싱턴주 피어 스 카운티의 한 가정집에 배달된 택배 상자가 도난 당하는 장면 이 포착됐다. 이 택배에 있 던 것은 2개 의 WWE 프로 레슬링 챔피언 벨트였다. 이 벨트는 자폐증으로 고생하고 뇌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한 5살짜리 소 년 티미의 것이었다. 그의 아버지에 따르면 이 벨트는 5살 티 미에게 용기를 주는 물건으로 티미가 잘 때 벨트를 매고 잔다고 한다. 이러한 티미 의 사연을 들은 스포츠 기념품 예술가인 모리에라는 티미의 아버지에게 티미의 벨

트를 ‘세상에서 하나뿐인’ 벨트로 맞춤 제 작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월요일 티미의 벨트가 예술가의 현관 앞에 배달됐으나 모 리에라가 택배를 집 안으로 가져오기 전에 두 명의 여성이 상자를 훔쳐 달아나는 모 습이 현관에 설치돼 있던 CCTV에 고스란 히 담겼다. 절도 소식은 소셜 미디어를 떠들썩하게 했고 모리에라는 도둑들에게 5살짜리 소 년으로부터 희망을 가져갔다며 벨트를 돌 려달라고 진심으로 간청했다. 이후 지난 수요일, 2인조 절도범들은 용 서를 구하는 사과문과 함께 택배 상자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사과문에는 “우리가 병든 다섯 살짜리 아이의 소중한 물건을 훔친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내가 한 짓이 부 끄럽다”고 적혀있었다. 피어스 카운티 경찰은 티미의 벨트를 돌려준 것은 고맙지만 수사를 멈출 수 없 다고 페이스북에 남겼다.

USC 부인과 의사 학생 16명 성폭행 혐의로 체포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의 유 명 부인과 의사 조지 틴들(71)이 여학생 16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 일간 LA타임스와 현지방송 KABC TV 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틴들은 이날 오전 자신의 아파트에서 연행돼 구금됐다고 로스앤젤레스 경찰 국(LAPD)은 말했다. LAPD 강력계가 오랫동안 이 사건을 수사해왔다. 틴들은 USC 학생보건센터에서 근무하는 7년 간 피해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18건의 성 폭행, 11건의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 고 있다. 이는 모두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경찰은 말했다. 피해자는 2009~2016년 이 학교에서 검 진받은 학생들로 연령 분포는 17~29세 다. 틴들은 지난해 퇴직하기 전 30년간 이 학교에서 근무했다. 그는 혐의를 부 인하고 있다고 KABC는 전했다. 완다 오스틴 USC 임시총장은 “체포와 관련

해 추가적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라면 서 “우리는 LAPD 및 지방검찰청에 전 적으로 협조했다라고 말했다. LA 지방 검찰청은 틴들에게 적용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징역 53년형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USC에 다닌 피 해 여성 93명이 틴들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틴들은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USC 엔지먼 스튜던트 헬스센터에서 근무하 면서 진료 도중 환자의 신체를 만지고 몰래 사진을 찍는 등 성적 학대나 성추 행,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조사를 받 아왔다. 이 대학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300여 건에 달했다. USC는 학교보건센 터를 이용한 학생과 피해자들에게 배상 금으로 2억1천500만 달러(2천486억 원) 를 지급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이 사건 으로 맥스 니키아스 전 총장이 사퇴하고 오스틴 임시총장이 선임됐다.


8 미국 뉴스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12 미국뉴스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멜라니아의복심그리샴 복심’ 그리샴, 백악관 멜라니아의 백악관새새대변인 대변인됐다 됐다 영부인이 직접 낙점 발표 샌더스 이어 또 여성 발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입에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대 변인이 전격 발탁됐다 폭스뉴스는 25일 트럼프 대통령 이 이달말 물러나는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후임에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샴 (사진)을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샴 대 변인의 낙점 발표는 멜라 니아 여사의 트윗을 통해 이뤄졌다 멜라니아 여 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스테 파니 그리샴이 차기 백악관 대변 인 겸 공보국장이 될 것이라는 걸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녀는 나 와 2015년부터 함께 일 해왔다

며 그리샴 신임 대변인이 공보국 장도 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과 나는 행 정부와 우리나라를 위해 일할 이 이상의 적임자를 생각할 수 없 다며 스테파니가 백악관의 양 쪽 모두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들뜬다고 말했다 그리샴 신임 대변인이 겸직하게 될 공보국장 자리는 폭스뉴스 공동대표 출신 의 빌 샤인 전 공보국장이 지난 3월 백악관을 떠난 뒤 공석인 상

태였다 그리샴 대변인은 트럼프 대선 캠프의 언론담당 보좌관 출신으 로 백악관에 입성해 멜라니아 여 사의 대변인을 맡았다 그리샴 은 지난해 11월 미라 리카르델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경 질하라는 멜라니아의 성명 작성 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리 카르델이 멜라니아 수행원들과 여러 번 갈등을 일으킨 것에 대 해 응징을 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리샴의 백 악관 내 영향력은 멜라니아의 두 터운 신뢰 때문이라며 그리샴이 자신의 막내아들과 동갑인 멜라 니아의 아들 배런을 직접 돌봐주 며 멜라니아와 급속도로 친해졌 다고 전했다 샌더스에 이어 여성이 또 백악 관 대변인에 발탁 트럼프 행정 부 내에서 우먼 파워를 보여주게 신복례 기자 됐다 shinbonglye@koreadailycom

일리노이도 마리화나 합법화 합법화 일리노이도 마리화나 벌써 11개 주 허용 가속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25일 웨스트뱅크에서 미국이 제시한 중동 평화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사진을 불태우고 있다 [AP]

쿠슈너 돈 “돈 받으면 쿠슈너 받으면평화안 평화안수용해야 수용해야 팔레스타인에 자금 지원 이스라엘의 안보 보장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 관은 팔레스타인 측에 낙후한 경 제를 개선하기 위해 외부의 자금 지원을 받고 미국이 제시한 평화 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쿠슈너 보좌관은 25일(현지시 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중 동평화 워크숍에 참석해 환영 만찬에 앞서 한 연설에서 팔레 스타인의 경제 발전을 위해 500 억 달러를 지원하는 계획을 마련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 서 경제적 진전에 동의하는 것 은 지금까지 풀 수 없었던 정치 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전제 조건이라면서 지원 자금 을 받으면 미국이 제시하는 이스 라엘-팔레스타인 평화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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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팔레스타인의 경 제 성장과 번영은 (이스라엘과) 분쟁에 대한 공평한 정치적 해답 을 받아들여야 가능하다라며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하고 팔레스타인 주민의 존엄을 존중 하는 게 그 해법이다라고 설명 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을 포기하지 않았다 는 게 내 메시지다라며 팔레스 타인 지도부가 받아들일 용기가 있다면 이번 자금지원 계획을 세기의 기회(Opportunity of the Century)로 부르고 싶 다라고 말했다 쿠슈너 보좌관은 이날 팔레스타 인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와 용처를 개략적으로 밝혔지만 양측의 정치 적 분쟁을 해소하는 정치적 평화안 은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쿠슈너가 제시한 평화안은 미 국이 앞으로 10년간 500억 달러

를 팔레스타인의 사회 기반시 설 교육 관광 등 179개 사업에 투자하고 이 가운데 50억 달러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을 연 결하는 통로에 쓰인다 미국 정 부는 걸프 지역의 산유 부국이 500억 달러의 상당 부분을 부담 할 것을 바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AFP통신은 이날 쿠슈너 보좌 관이 마치 기업의 경영자처럼 구 체적인 수치를 언급하면서 프리 젠테이션을 했다고 전했다 정 치 종교적으로 얽힌 팔레스타 인 문제를 경제적으로 접근해 해 결할 수 있다는 뜻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날 이 회의에 항의하고 미국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미국 의 평화안이 팔레스타인을 돈으 로 매수하려는 의도라며 분노하 고 있다

일리노이주가 미국 내에서 11 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 화했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 했다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 사는 이날 일리노이주 주민이 1 온스(283g)까지 기호용 마리 화나를 구매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일리노이주 비거주민은 15g까 지만 구매소지가 허용된다 이 법안은 프리츠커 주지사의 선거 공약 중 하나였다 이로써 일리노이주는 콜로라 도 워싱턴 캘리포니아 버몬 트 미시간 등에 이어 미국 50개

주 가운데 11번째로 기호용 마리 화나를 합법화했다 일리노이주는 아울러 미국 내 에서는 처음으로 주 전역에 걸쳐 각종 마리화나 관련 제품을 취급 하는 종합 판매점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범죄 전력이 있는 주민도 1 온스 이하 마리화나를 구매소 매하는 데 있어 법적 장애물을 없앴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7월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에 마리화 나 유통점 허가를 내줌으로써 1 억7000만 달러의 세수를 추가로 거둘 수 있게 됐다면서 전체적 으로 조세 증대 효과는 연간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이란이 미 공격하면 말살 이란 지도부 비판하며 경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이 란을 향해 미국의 어떠한 것에 대한 이란의 어떠한 공격도 엄청 나고 압도적인 힘을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에 이란의 매우 무지하고 모욕 적인 발언은 오늘날 그들이 현실 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줄 뿐이라며 어떤 지역에서 는 압도적이라는 것은 말살을 의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이 알아야 할 것은 미국 의 군사력이 전세계에서 가장 강 력하다는 점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 최 고지도자와 최고지도자실 혁명

수비대 장성 8명에 경제 제재를 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국영방송으로 중계된 내각회의 에서 이번 제재는 미국이 이란 을 상대하다 좌절했다는 방증 이라며 백악관은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다라고 거세게 비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한 대 응으로 말살 경고를 한 데 이 어 존 케리와 오바마는 이제 그 만(No more)!이라고 말도 잊 지않았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존 케리는 당시 이란과의 핵 합의 (JCPOA포 괄 적 공 동 행 동 계 획)를 성사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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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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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칼럼

“아하로 아하로시작하는 시작하는여행 여행 뉴스 라운지

홍콩의 시위 한류 뉴스만 보면 북핵 위협이니 경제 파탄이니 해서 이미 오래 전 나라 는 거덜났어야 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대한민국은 어느새 세계가 놀라는 강소국이 되어있다 한 류(韓流:Korean Wave)는 그것 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말이다 한 류는 전방위적이다 BTS로 대표 되는 K팝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게임 스포츠 음식 화장품 등 K 자 붙은 것은 뭐든지 세계가 따라 하는 물결이 되었다 그중엔 시 위와 관련된 것도 있다 독재와 권위주의 시절 시위는 일상이었다 동시에 시위 진압 기 술과 장비도 세계 수준으로 발전 했다 그 경험과 최루탄 물대포 등의 첨단 장비들을 동남아 중 동 중남미 국가들이 경탄하며 배 워가고 사 갔다 한국 경찰은 이 를 치안 한류라며 자랑했다 민 주화를 일궈낸 우리의 경험이 거 꾸로 개발도상국의 민주화 시위 를 막는데 사용된다는 것은 씁쓸 하지만 어쨌든 반대로 시위 한류도 있다 한 국의 비폭력 촛불시위는 세계 여러 나라에 깊은 인상을 주었고 실제로 해외 각국에서 널리 원용되고 있 다 며칠 전엔 홍콩의 대중국 범 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 현장에 서 우리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이 불려져 화제가 됐다 이미 동남아에선 민주화와 평 화 인권운동의 상징곡으로 널리 불려진다는 노래다 유튜브로 전 해진 동영상에서 홍콩 군중들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며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 라고 한국말로 함께 부르짖는 장 면은 경이롭고 비장했다 대한민국은 세계 어떤 나라도 이 루지 못한 민주화와 경제부흥을 최단시간에 동시에 이뤄냈다 특 히 불의와 압제를 딛고 이만큼의 민 주주의를 일궈냈다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은 인류 역사에 혁혁한 공 헌을 했다 그 과정을 생생히 지켜 본 세계인들이 한국인이 흘린 피와 눈물의 과정을 찬탄하며 따라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 다 K팝 K푸드 K무비만이 한류 이종호 논설실장 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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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준비가 반이라고 하는데 몇 주째 유 럽 이 도시 저 도시를 돌아다니는 여행 일 정을 짜다 보니 반이 아니라 가려고 했던 곳을 이미 다 다녀온 느낌이다 비행기표를 사고 도시간 이동하는 기차 표를 끊고 호텔을 예약하고 각 도시에서 보 고 즐길 것들을 골라 동선을 짜면서 자주 내 입에서는 아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사소한 것들이지만 직접 품을 팔 면서 새로 알게 된 것들 덕분에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일신우일신이라는 고사성 어까지 떠올린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 이 오늘 같은 늘 그런 일상이었는데 여행 준비를 하면서 마음만이라도 일신우일 신처럼 날마다 새롭고 또 날마다 새로 운 나날이 된 것이다 지난해 여름 뮤지컬 해밀턴 LA 공연 티켓을 구해보겠다고 넉 달 가까이 아침마 다 해밀턴 웹사이트에 들어가 로터리 티 켓을 신청했었다 브로드웨이 최고 흥행작 으로 뉴욕에서도 티켓 예매를 오픈하면 그 즉시 좌석이 매진되는 작품이었다 오픈 둘째 날 열심히 티켓매스터 구매 버튼을 눌 렀지만 사지 못하고 티켓은 매진돼 버렸 다 며칠 뒤 뜬 리세일 가격은 최하가 400 달러 도저히 부담할 수 없는 가격에 대신 로터리 티켓 버튼을 누르기 시작한 것이 다 제작사가 1장에 10달러씩 매일 40장을

신복례 사회부 부장외신담당

추첨으로 제공했는데 그것도 매일 수천 명 씩 응모하다 보니 결국 뮤지컬 해밀턴은 아들에게 미안한 기억으로만 남게 됐다 이번에 런던 여행 일정을 짜면서 뮤지컬 본고장인 런던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해 밀턴을 다시 찾았고 빅토리아 팰리스 극 장에서 공연 중인 것을 알게 됐다 좌석도 있었고 가격도 정가에 팔리고 있었다 예 매 버튼을 누르려다 읽게 된 공지사항에 다 시 또 아하~가 터져나왔다 종이 티켓을 발권하지 않는다고 공연 당일 입구에서 결 제에 사용했던 바로 그 크레딧카드와 정부 공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그 자리에서 티켓 을 뽑아준다는 내용이었다 인기있는 공연이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다 팔리는 것은 암표상들의 싹쓸이 때문이 다 이름은 중고티켓 거래 사이트이지만 이들은 사람의 손가락이 따라갈 수 없는 속 도의 자동 구매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싹쓸이 한 뒤 엄청난 웃돈을 얹어 되팔고 있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챙

기는 격으로 공연 제작사들이 정부에 컴퓨 터 싹쓸이에 대한 규제를 요구했지만 사실 상 속수무책이었다 그런데 영국 해밀턴 공연에서는 공연 을 볼 사람만 티켓을 살 수 있도록 한 것이 다 캐츠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을 만든 뮤지컬 흥행귀재 카메론 매킨토시가 생각해낸 투명하고 공정한 티켓 판매 방법 이었다 왜 미국에서는 이런 방법을 도입하 지 않을까 브로커 때문? 아님 어느 분야건 미국을 움직인다는 막강 로비의 힘? 거기까 지는 아직 일신우일신 하지 못했다 각 도시 명소 방문 일정을 짜면서는 투 어가이드를 내건 웹사이트들을 이용하는 것이 손해라는 것도 알게 됐다 폼페이 유 적지는 그날이 일요일이라 무료 입장인데 루브르 박물관은 금요일 저녁은 26세 이하 가 무료인데 웹사이트서 방문시간을 예약 하기만 하면 줄서지 않고 그냥 들어갈 수 있는데 가이드 웹사이트들은 패스트트랙 스킵더라인이란 서비스 명목까지 붙여 더 비싼 값에 입장료를 팔고 있었다 수고스럽게 여겨질 수 있지만 준비부터 를 여행이라고 생각한다면 오랜만에 아하 ~가 주는 발견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아하~를 충분히 했다면 이젠 여 행의 나머지 반인 그렇구나!를 외치러 갈 때다

발언대

역사의 역사의거울은 거울은진실하다 진실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세상의 수레바퀴는 적당 히 굴러가고 거짓이 살아남는 것 같아도 역 사는 진실하고 조용하면서도 냉정하게 참과 거짓 것과 속을 분명하게 가름하면서 굴러 간다 역사의 맷돌은 정확하게 간다는 뜻이 다 당대에는 절대 권력에 의하여 역적으로 몰렸던 사람이 후일 충신으로 증명되고 복권 사면되는 사례가 바로 이것이다 조선 세조시대 역적으로 몰려죽은 사육 신이나 중종시대 반대파들의 저항에 밀려 사약을 받고 죽은 정암 조광조 같은 분들 이 이에 속한다 이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 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하리 라 성삼문이나 조광조의 유시 임금 사 랑하기를 어버이 사랑하듯이 하였고 나라 걱정하기를 내 집 걱정하듯이 하였네 밝 은 해가 이 세상을 내려다보니 일편단심 내 충심을 더욱 밝게 비추네의 충성심이 그리운 오늘이다 요즈음 정치권의 실태를 보면 국내외 할 것 없이 책임감은 겉핥기식이요 선전은 과대 망상적이다 역사가 본시 약육강식

정용진 시인

우승열패 적자생존의 도가니라고는 하지 만 해도 너무들 한다 일찍이 문명 비평가 아놀드 토인비는 역 사 속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민족들에 게는 진실한 국민성 굳건한 단결력 왕 성한 활동력이 있었다고 역설하였다 그 리고 작고하신 안병욱 선생께서는 집안에 서는 세 가지 소리가 들려야한다고 말씀 하셨다 첫째는 아이 우는소리 둘째는 글 읽는 소리 셋째는 일하는 소리가 그것이 다 그는 철학자요 교육자였기 때문에 많 은 사람으로부터 존경 받았고 흥사단 단 우로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진실 정신을 선 양하기에 힘썼다 나는 대학시절 철학자 안병욱 김태길 김형석 교수를 존경하였고 그분들의 저서

를 탐독하면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 인간 은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운명 이 뒤바뀐다 이는 마치 미국으로 이민을 올 때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이 공항으로 픽업을 나오느냐에 따라 그의 직업이 결정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 민족이 일본에 국권을 빼앗겼을 때 이를 찾기 위한 주창이 독립선언서였고 여 기에는 조선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이 역 력히 각인되었다 또 녹두장군 전봉준이 동학혁명을 일으킬 때 그 기치는 보국안민 (輔國安民) 광제창생(廣濟蒼生)이었다 역사 속에서 성공한 사람에게는 성공한 노 래가 있고 실패한 사람은 실패한 사유와 연유가 있다 부단한 역사 속에서 승리하 려면 피땀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정든 고국을 떠나 낯선 이국땅에 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이민자들이다 우 리가 엉겅퀴를 심으면 우리의 후손들은 엉 겅퀴를 거두며 손을 찔려 원망할 것이고 단감나무를 심으면 달게 따먹으며 감사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이 역사 속에서 책임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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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포르쉐 카이엔 등 리콜 복스왜건의 유명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주차 기능 결함으로 카이엔과 파나메 라 모델 34만대를 리콜한다 고 로이터 통신이 25일 보 도했다 포르쉐 대변인은 주차 시 기어 레버와 변속기 사이의 연결 부문이 파손돼 차량이 굴러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미국과 독일 등에서 판매된 차량이다 앞서 포르쉐는 올해 일부 파나메라 차량을 대상으로 에어컨 송풍기 제어장치 실 링 사이로 수분이 유입돼 내 부 회로 단락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리콜에 들어가기도 했다

애플 시애틀에 새 사무실 애플이 시애틀에 새 사옥을 마련하고 앞으로 5년간 2000명을 새로 고용한다고 CNBC 방송 등이 24일 보 도했다 애플은 시애틀의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일대 2채의 12층 건물에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3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새 사무실은 올해 말 공식 개소한다 애플의 새 사무실이 들어 설 지역은 아마존 본사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이다

신규 주택판매 부진 지난달 신규 주택판매가 부 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25일 지난 5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78% 감소한 연율 62만 6000채(계절 조정치)를 기 록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는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소율이다 시장 전망치는 15% 증가 한 68만3000채였다 전국 주택가격은 소폭 올 랐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4월 전미주 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 9%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 는 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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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6일 수요일

청구서 중산층 “청구서 제때 제때 갚고 직업 있으면 중산층 미국인 중산층 5가지 기준 저축금액 1000불 이상 유지 휴가 위한 시간경제적 여유 미국인 대다수는 제때 각종 청구 서를 갚을 수 있는 능력과 안정 적인 직업 등을 중산층의 기본 조건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투자전문지 모틀리풀은 자 회사인 디 어센트의 1011명 설 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구서 상환 능력을 중산층의 기준으 로 꼽은 응답자가 839%(복수 응답 포함)로 가장 많았다고 25 일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직업을 꼽은 경 우가 803%였고 저축 능력 63 7% 휴가를 갈 수 있는 경제력 과 시간적 여유는 512% 최소 1000달러의 저축액은 428%로 집계됐다 모틀리풀은 중산층을 정의 할 때 단순히 수입만을 기준으로 삼기는 힘들어 미국인이 생각하 는 중산층의 요건에 대해 알아봤 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의 의미가

미국인들은 중산층의 기준으로 각종 청구서를 제때 갚을 수 있을 정도의 소 득과 안정적인 직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AP]

있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업체인 퓨리서치 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가구 소 득이 연 5만2187달러면 중산층 이라고 규정한 바 있지만 지역별 물가 수준 등을 고려하면 소득만 으로 중산층의 기준을 삼기는 어 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상위 5위 안에 든 기준들도 상대성 원칙을 적용하면 납득이 쉽지 않는 것들 도 있다

응답자들은 최소 1000달러의 저축액이 있다면 중산층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지만 최근 연방준 비제도(Fed) 조사에서는 저축 액이 400달러도 안된다는 응답 자가 40%나 되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도 40% 이상 이 한 달 벌어 한 달 사는(페 이체크 투 페이체크)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USA투데이는 고

아마존 프라임데이 올해는 48시간 최대 온라인 할인 행사 7월15~16일 이틀 진행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 마존의 연례 할인행사 프라 임데이가 올해에는 48시간 진행된다고 아마존이 25일 밝 혔다 연회비 119달러를 내는 프라 임회원을 대상으로 특정 제품을

파격 할인하는 행사로 단일업 체의 온라인 할인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온라인 판매세 주정부 세수 확대 효과 32개 주 세수 늘어 온라인 판매세 부과가 주정부의 세수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대법원은 1년 여 전 주정부의 온라인 판매세 징수가 합법이라 고 판결한 바 있다 전미주정부예산담당관협회 (NASBO)에 따르면 이달 30일

완료되는 2018-2019회계연도 의 32개 주정부의 판매세 세수가 예상보다 14% 36억 달러 가량 이 늘었다고 전했다 NASBO 는 이번 회계연도 마감 후 각 주 정부의 세수를 더 면밀히 분석해 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지만 온라인 판매세가 세수 확대에 일 조하고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NASBO는

소득의 미국인 중 너무 바빠 휴 가를 갈 짬이 안나는 이들도 많 고 재정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집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도 있으 며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상당 한 수입을 올리는 이들도 있다며 중산층을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되는 내용은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 면서 직업에 대해 큰 걱정을 하 지 않고 비상시나 은퇴에 대비해 얼마간의 돈을 저축할 수 있다면 중산층으로 볼 수 있지 않겠냐고 신문은 되물었다 한편 프랑스의 경우 과거 퐁 피두 대통령이 정한 중산층의 기준은 외국어 하나 정도는 할 수 있고 직접 할 줄 아는 스포츠가 있어야 하며 다룰 줄 아는 악기와 함께 근사하 게 남을 대접할 수 있는 요리 실 력과 공분에 의연하게 참여 하며 약자를 도우며 봉사활동 을 하는 경우 등이 꼽혀 관심을 끈 바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11월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 이데이에 빗대 7월의 블랙프라 이데이로도 불린다 아마존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 해 올해 프라임데이는 7월 15일 부터 48시간이라며 온전하게 이틀간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 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36시간 진행한 지난해 프라임 데이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

린 점을 고려해 올해 행사 시간 을 연장했다고 아마존 측은 설 명했다 특히 지난해 주문이 폭주하면 서 아마존 사이트의 접속 불량 사태가 이어지기도 했다 첫선을 보인 2015년 24시간 진 행된 프라임데이는 2017년 30시 간 지난해 36시간 등으로 꾸준 히 행사시간이 늘었다 비회원도 30일 무료체험 프로 그램을 통해 프라임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19-2020회계연도 주정부들 의 판매세 세수입 증가율이 3 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판매세를 부과하는 45개 주 가운데 약 42개 주가 온라인 판매세 징수를 시행 중이다 아 직 온라인 판매세를 징수하지 않 고 있는 플로리다 캔자스 미 주리 주정부들도 관련 법안을 발 의한 상태다 가주도 지난 4월1일부터 가주 거주자에 연간 10만 달러 이상 판매하거나 200건 이상의 거래

를 한 업체는 가주 내에 매장창 고 등의 시설이 없더라도 구입자 거주지역의 판매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각 주정부들은 더 효과적 인 온라인 판매세 징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일부 주정부는 온라인 판 매세 납부 업체 선정 기준인 거 래액을 없애고 연 매출로 대신하 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더 깐깐 한 기준을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진성철 기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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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11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18 한국경제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신선식품 새벽 배송, 신세계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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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11 11 빈 살만총 수들, 청와대 이어 승 지원서 한밤 회동 빈 살만·총수들, 청와대 이어 승지원서 한밤 회동 빈 살만총수들, 청와대 이어 승지원서 한밤 회동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신(新)중동특수 신(新)중동특수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5대 그룹> <5대 그룹> <5대 그룹>

<삼성그룹 영빈관> <삼성그룹 영빈관> <삼성그룹 영빈관>

청와대 오찬 짧아 별도자리 마련 청와대 오찬 짧아 별도자리 마련 경비 삼엄, 왕실 취재진도 막아 경비함께 삼엄,안왕실 취재진도 막아 오찬 한 신동빈 회장 합류 오찬 함께 안승지원 한 신동빈 대기업 총수 회동회장 9년합류 만 대기업 총수 승지원 회동 9년 만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5대 그룹빈 총수들이 26일 밤 삼성 방한한 무함마드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그룹 영빈관 격인 승지원에서 왕세자와 5대 그룹 총수들이 깜짝 26일 회동을 밤 삼성 했다. 빈 살만깜짝 왕세자, 대 그룹 문재인 영빈관 대통령과 격인 승지원에서 회동을 기업 청와대 오찬을 했다.총수들 문재인간에 대통령과 빈 영빈관 살만 왕세자, 대 한 몇 시간 이후였다. 기업 총수들 간에 청와대 영빈관 오찬을 이날 오후이후였다. 7시45분쯤 5대 기업 총수들이 한 몇 시간 삼성의 격인 서울5대 용산구 승 이날영빈관 오후 7시45분쯤 기업한남동 총수들이 지원에 이재용(51) 삼성전자 삼성의도착했다. 영빈관 격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부 승 회장을 정의선(49) 현대차그룹 지원에비롯해 도착했다. 이재용(51) 삼성전자수 부 석부회장, 최태원(59) SK 회장, 구광모(41)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49) 현대차그룹 수 ㈜ LG 대표, 신동빈(64) 회장이 석부회장, 최태원(59) SK롯데그룹 회장, 구광모(41) 었다. 이곳에 총수들이 한꺼번에 모 ㈜ LG 대표,대기업 신동빈(64) 롯데그룹 회장이 인 건 9년 전인대기업 2010년총수들이 7월 이후한꺼번에 처음 있는 었다. 이곳에 모 일이다. 인 건 9년 전인 2010년 7월 이후 처음 있는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오후 8시45분쯤 일이다. 승지원에 도착하기 수 빈 살만도착했다. 왕세자는왕세자가 이날 오후 8시45분쯤 십 분 이전부터 검은색 정장을 입은 경호 승지원에 도착했다. 왕세자가 도착하기 수 인력과 경찰이 승지원 주변을 정리했다. 삼 십 분 이전부터 검은색 정장을 입은 경호

엄한 경비 속에서 왕세자와 같이 도착한 사우디 왕실속에서 소속 취재진 역시같이 승지원에 입 엄한 경비 왕세자와 도착한 장하진 사우디못했다. 왕실 소속 취재진 역시 승지원에 입 왕세자와 5대 기업 오너는 승지원에서 장하진 못했다. 약 15분간 티타임을 청와대 왕세자와 5대 기업가졌다. 오너는앞서 승지원에서 오찬에서 대화밖에 나누지 못한 탓에 약 15분간짧은 티타임을 가졌다. 앞서 청와대 따로 마련된 자리라고 한다. 티타임이 오찬에서 짧은 대화밖에 나누지 못한 끝난 탓에 후 오후 9시20분을 전후해 정 수석부회장, 따로 마련된 자리라고 한다. 티타임이 끝난

최 회장, 구 대표, 신 회장 등 4대 기업 총수 의 먼저 승지원 들어가 최 의전 회장,차량이 구 대표, 신 회장 등안으로 4대 기업 총수 서 태우고 나왔다. 이들 4명이 나간 의 이들을 의전 차량이 먼저 승지원 안으로 들어가 뒤 주인 격인 이재용 빈 서 승지원의 이들을 태우고 나왔다. 이들부회장과 4명이 나간 살만 왕세자, 주인 둘이서만 만남을 가졌다 뒤 승지원의 격인 단독 이재용 부회장과 빈 고 한다. 살만 왕세자, 둘이서만 단독 만남을 가졌다 빈 살만 고 한다. 왕세자와 이 부회장은 사우디가 현재 추진 스마트시티 사 빈 의욕적으로 살만 왕세자와 이중인 부회장은 사우디가

인력과 경찰이 승지원 주변을 정리했다. 삼

후 오후 9시20분을 전후해 정 수석부회장,

현재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 장, 구광모 빈 ㈜ 살만 LG 대표,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밤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깜짝SK 회동 무함마드 사우디 왕세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26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회 을 왕세자 도착 전 신동빈 경호 인력들이 부지런히 있다. 김영민 장,했다. 구광모 ㈜ LG 대표, 롯데 회장 등 5대 움직이고 그룹 총수가 26일 밤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깜짝 기자 회동 을 했다. 왕세자 도착 전 경호 인력들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김영민 기자

업인 ‘네옴(NEOM) 프로젝트’ 등을 놓고 1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스마트시티 및 업인 ‘네옴(NEOM) 프로젝트’ 등을 놓고 경제자유구역을 골자로 한 네옴 프로젝트 1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스마트시티 및 의 규모는 5000억골자로 달러(약한600조원)다. 경제자유구역을 네옴 프로젝트 재계 관계자는 “경호 문제도 있고, 과거 의 규모는 5000억 달러(약 600조원)다. 승지원이 해외 귀빈들을 모시는있고, 영빈관으 재계 관계자는 “경호 문제도 과거 로 사용됐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추측 승지원이 해외 귀빈들을 모시는 영빈관으 된다”고 말했다.점을 승지원에서 대기업 추측 총수 로 사용됐다는 감안한 것으로 들이 모인 건 2010년 7월 전국경제인연합 된다”고 말했다. 승지원에서 대기업 총수 회 회장단 만찬 이후 7월 처음이다. 차기 전경 들이 모인 건 2010년 전국경제인연합 련 회장단 회장 추대에 관해 처음이다. 논의하는 자리를 이 회 만찬 이후 차기 전경 건희 삼성 회장이관해 전경련 회장단을 승지원 련 회장 추대에 논의하는 자리를 이 에 초청해 마련한 것이었다. 당시 만찬에는 건희 삼성 회장이 전경련 회장단을 승지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SK 에 초청해 마련한 것이었다. 당시최태원 만찬에는 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등이SK 참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회장 최태원 석했다. 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참 그로부터 9년 뒤인 이날 승지원엔 세대 석했다. 교체가 이뤄진 기업 총수들이 그로부터 9년5대 뒤인 이날2~3세 승지원엔 세대 빈 살만 이뤄진 왕세자와 만나기 한자리에 모 교체가 5대 기업 위해 2~3세 총수들이 였고, 모임을 이재용 부회장이 주재한 빈 살만이왕세자와 만나기 위해 한자리에 모 성격이이 짙었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승지 였고, 모임을 이재용 부회장이 주재한 원은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 분석이다. 회장이 살던 집 성격이 짙었다는 게 재계의 승지 을 개조한 곳으로, ‘선대 회장의 뜻을 잇는 원은 삼성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이 살던 집 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을 개조한 곳으로, ‘선대붙여졌다. 회장의 뜻을 잇는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이낙연 총리가 직접 공항 영접 이낙연 총리가 직접 공항 영접 청와대 오찬 이어 친교 만찬도 청와대 오찬 이어 친교 만찬도 빈 살만 왕세자 ‘파격 환대’ 빈 살만 왕세자 ‘파격 환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왕 위계승자로서는 방한한 무함마 문재인 대통령은21년 26일만에 사우디아라비아 왕 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위계승자로서는 21년 만에 방한한왕세자 무함마 와 회담을 했다.알사우드 왕세자 드청와대에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공식오찬 와 청와대에서 회담을 했다. 을 주최한 데 이어 이례적으로 친교만찬까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공식오찬 지 하며데빈이어 살만이례적으로 왕세자를 환대했다. 빈 을함께 주최한 친교만찬까 살만 왕세자는 아버지 살만 빈 압둘 지 함께 하며 빈연로한 살만 왕세자를 환대했다. 빈 아지즈 국왕을 대신해 살만 왕세자는 연로한 국정운영을 아버지 살만총괄하 빈 압둘 고 있는 사우디의 실권자다. 빈 살만 왕세자 아지즈 국왕을 대신해 국정운영을 총괄하 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정 고28~29일 있는 사우디의 실권자다. 빈 살만G20 왕세자 상회의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열리는 1박2일G20 일정 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정 으로 서울공항을 통해이날 방한했다. 보통 정상 상회의 참석에 앞서 오전 1박2일 일정 급 인사의 영접은 외교부 장관이 해왔지만 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보통 정상 이번엔 이낙연 국무총리가 급 인사의 영접은 외교부 영접했다. 장관이 해왔지만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회담 이번엔 이낙연 이날 국무총리가 영접했다. 에서 우리의 제1위 원유 문“사우디는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공급 회담 국이자 제1위 해외건설 에서 “사우디는 우리의수주국이고, 제1위 원유 또한 공급 중동 내 제1위 우리의해외건설 최대 교역국일 뿐만 아니 국이자 수주국이고, 또한 중동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일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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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최대의 대한국 투자국”이라고 언급했 다. 대통령은 이어투자국”이라고 “한국은 사우디 정부 라문 최대의 대한국 언급했 가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비전 2030’ 다.역점을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정부 의 하다”며 가전략적 역점을 파트너국이기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비전“양국 2030’ 이 비전 2030 성공을 위한“양국 전략 의사우디의 전략적 파트너국이기도 하다”며 적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이협력을 사우디의 비전 2030 성공을 양국 위한 관계 전략 를 단계 발전시켜 더 도약시킬 수 있기를양국 바란다” 적한 협력을 나감으로써 관계 고 이에 빈 살만수왕세자는 “양국 를말했다.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있기를 바란다” 간에 역사적이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오 고 말했다. 이에 빈 살만 왕세자는 “양국 랫동안 이어져 왔던 형제의 있다” 간에 역사적이면서도 다양한관계가 분야에서 오 며 “양국이어져 간 기업들이 활발한관계가 활동을있다” 통해 랫동안 왔던 형제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이 며 “양국 간서로 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고도 중요한 서로 협력 창출할 관계를 계속해서 구축해 부가가치를 수 있는 전략적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고도 중요한 협력 관계를 계속해서 구축해 빈 살만좋겠다”고 왕세자는 화답했다. 이어 “우리는 투자에 나갔으면 유망한 국가로 변모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 빈 살만 왕세자는 이어 “우리는 투자에 을 세우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이 유망한 국가로 변모하기 위해 있다”며 다양한 계획 번에 에너지와변화를 자동차, 관광, 보건 등 다양 을 세우면서 시도하고 있다”며 “이 한 분야에서 협약이 준비됐지만, 양 번에 에너지와 자동차, 관광, 보건아직 등 다양 국이 개발하지협약이 못한 유망한 분야도 무척 한 분야에서 준비됐지만, 아직 양 많다고 생각한다”고 국이 개발하지 못한덧붙였다. 유망한 분야도 무척

회담 이후엔 문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 임석 하에 수소경제와 자동차산업 협 회담 이후엔 문 대통령과 빈 살만분야 왕세자 력을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임석 비롯해 하에 수소경제와 자동차산업 분야 체 협 결했다. 청와대는 “통상 순방을 가거나 외 력을 비롯해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 국 정상이 방한했을 때에도 MOU가 진행 결했다. 청와대는 “통상 순방을 가거나 외 이 적은 없었다” 국 되지만 정상이 이번처럼 방한했을 많았던 때에도 MOU가 진행 고 이 말했다. 되지만 이번처럼 많았던 적은 없었다” 이어 한국과 사우디 양국 인사 50여 명 고 말했다. 씩이 참석한 공식 오찬이 열렸다. 자리 이어 한국과 사우디 양국 인사 이 50여 명 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 씩이 한국에서 참석한 공식 오찬이 열렸다. 이 자리 의선 수석부회장, 에는 현대자동차 한국에서 이재용 삼성전자최태원 부회장,SK 정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SK 등 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 이후엔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서 등 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에쓰오일의 이 장충동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오찬 이후엔 서 복합 석유화학시설 준공 기념식에 빈 살만 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에쓰오일의

왕세자와 함께 참석했다. 국내 정유·석유 화학 부문에서 사상 최대인 5조원이 투자 왕세자와 함께 참석했다. 국내 정유·석유 된 이번 시설은 사상 지난해 11월부터 가동되고 화학 부문에서 최대인 5조원이 투자 있지만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된 이번이번 시설은 지난해 11월부터 가동되고 준공 기념행사가 열린 것이다. 있지만 이번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문 기념행사가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준공 열린 것이다. 청와대 상춘 재에서 빈 살만이날 왕세자와 별도의 친교 만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청와대 상춘 찬을 가졌다. 이날 친교 만찬은 양국 정부 재에서 빈 살만 왕세자와 별도의 친교 만 에서 가졌다. 세 명씩만 참석할 소수로 진 찬을 이날 친교 정도로 만찬은 양국 정부 행됐다. 강경화 정도로 외교부 장관, 정의 에서 세 한국은 명씩만 참석할 소수로 진 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만이 문 행됐다. 한국은 강경화 외교부참석했다. 장관, 정의 대통령이 정상급 인사와 따로 친교 용 청와대방한한 국가안보실장만이 참석했다. 문 만찬을 가진 것은정상급 지난 2월 방한한 나렌드 대통령이 방한한 인사와 따로 친교 라 모디가진 인도것은 총리지난 이후 2월 두 번째다. 만찬을 방한한 나렌드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복합 석유화학시설 준공 기념식에 빈 살만

위문희 기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 사장이 25일 수소에너지 관련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현대차]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 사장이 25일 수소에너지 관련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현대차]

위문희 기자 라 모디 인도 총리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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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ily Ilgan Plus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광고 및 기사 문의: (818)303-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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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송 송 커플 ‘태양의 후회’ 송₩ 송 커플 , ‘ 태양의 후회 ’ 2년 만에 이혼절차  “원만한 합의 희망” 법원에 신청접수  합의시 확정판결 효력 톱스타 부부인 송중기(34)와 송혜교(37)가 결 혼 약 2년 만에 이혼절차를 밟게 됐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 장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도 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를 통해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 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절 사랑해주 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 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 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 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 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 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가사 소송법에 따르면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는 부 부는 원칙적으로 먼저 조정을 신청해야 하고, 조정 신청 없이 소송을 내면 법원은 사건을 조 정에 회부해야 한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조정에 성공 하지 못하면 이혼 재판을 하게 된다. 한류스타인 송중기와 톱여배우인 송혜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 KBS 2TV 드라마 ‘태양 의 후예’로 인연을 맺고 현실에서도 연인 사이 가 됐다. 이후 2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하 던 두 사람은 2017년 7월 열애와 결혼 계획을 동시에 알렸다. 두 사람은 세계적인 관심 속에 같은 해 10월 31일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주로 중국 매체에서 제기된 결별 설에 부인하며 각자 작품 활동에 충실, 약 2년 간 결혼생활을 이어왔다. 송혜교는 최근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박보검과 호흡을 맞췄 으며, 송중기는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 에 출연 중이다.

“‘태양의 후예’ 커플 파경” 해외매체도 톱뉴스 집중보도 27일 ‘송송커플’ 파경 소식은 국내를 넘어 아

파스도 ‘송혜교 이혼절차, 송중기의 사과’라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아시아권 매체들

시아권 톱뉴스가 됐다.

는 제목의 기사를 엔터테인먼트 분야 주요 목

이 보도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두 사람

록에 올렸다.

의 남은 이혼절차와 파경 원인 등에 대한 기사

송중기가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 청서를 접수했다는 국내 언론 보도가 이날 오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도 “‘태

전 9시께부터 나오기 시작하자 SNS(소셜네트

양의 후예’ 커플이 이혼하게 됐다”라고 대대적

2016년 KBS 2TV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반응이

으로 보도하며 지난날 부부의 다정했던 모습

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두 차례 불거진 열애

쏟아져나왔다.

을 담은 사진들을 발행, 아쉬움을 나타냈다.

설 부인 후 2017년 7월 교제 사실인정과 함께

송중기와 송혜교가 모두 한류스타인 까닭 에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이혼 소식이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인 더 스타의 홈페이지 에도 톱뉴스로 이날 소식이 올랐다.

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혼 계획을 전했으며, 그해 10월 국내외 언론 과 팬의 주목 속에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

거의 실시간으로 확산했다. 특히 국내 첫 보도

CNN 인도네시아판 역시 톱뉴스로 파경 소

가 나온지 1시간 만에 ‘#송혜교송중기이혼’이

식을 보도하며 “송중기의 팬들에게 기쁘지 않

양측은 합의 후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

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 1위에 올

은 뉴스가 전달됐다”라며 송중기가 이날 소속

정 신청서를 냈으며, 세부 사항만 정리하면 완

랐다.

사를 통해 낸 입장문과 사과 내용을 상세하게

전히 ‘남남’이 된다.

중국 외에 인도네시아 주요 매체인 일간 콤

후 약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전달했다.

연합뉴스

“송혜교 측에 이혼 사유 있다 ··· 송중기, 언론에 먼저 공개 배우 송중기(34)가 26일 배우자인 배우 송 혜교(37)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 청했다. 송중기는 이혼 법률 대리인을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송중기측이 보도자료를 배포한 건 27일 오전 9시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 서를 접수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때 다.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언론을 통해 먼저 공개하는 건 이례 적인 일이다. 별거나 이혼설이 나오면 소속

S

사가 나서서 진화하는 등 이혼이 최종적으 로 이뤄지기 전까지 최대한 숨기는 게 통상 적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송중기가 자신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에 이혼 조 정 신청에 대해 공개해달라고 요청한 것으 로 전해졌다. 이른바 ‘송송 부부’의 이혼 조 정 신청 사실은 송중기가 “연예매체를 포 함해 언론에 알려 달라”고 부탁하면서 공 개됐다고 한다. 송중기는 배우자인 송혜교 와의 이혼 의사를 완전히 굳힌 상태로 전 해졌다. 자신의 이혼 조정 신청 사실을 공

개까지 한 만큼 이를 뒤집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법조계 인사들은 “송중기는 이혼에 있어 당당한 상황이고 배우자인 송혜교측 에 이혼 사유가 있다고 보고 있다. 보통 송 중기처럼 이혼의 책임이 없는 쪽에서 이혼 조정을 신청한다”고 설명했다. 이혼 조정은 통상 협의이혼이 어려울 때 법원에서 판사의 조정을 거쳐 이혼에 합의 하기 위해 신청한다.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 면 이혼 소송을 통한 재판으로 가게 된다. 가정법원은 재산분할, 위자료 등을 당사자

부부나 법정 대리인을 통해 조정한다. 재산 분할 과정서 이혼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송중기는 이날 오전 배포한 입장문을 통 해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 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해 말씀드 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지 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 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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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6일 수요일

혈관은 빨간색 세포는 초록색 눈은 노란색 주스 좋아해 주스의 영양소 마시는 법

과일채소가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과일채소의 하루 섭취 권 장량 이상을 매일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한국인 10명 중 9명은 과일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주스다 과일채소를 껍질째 넣고 갈거나 착즙하면 새콤달콤한 건강 주스가 된다 권선미 기자 많은 양의 과일채소를 한번에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원료에 따라 건강 효과도 다양하다

하루에 한 잔 마시는 과일채 소 주스는 식생활 균형을 잡 아주는 보물이다 주스는 식 이섬유비타민미네랄 등 부 족하기 쉬운 과일채소의 영 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해 준 다 리코펜안토시아닌 등 과일채소에 풍부한 식물성 생리활성 물질인 피토케미컬 은 덤이다 아주대병 원 가정의학과 박샛 별 교수는 신선한 과일채소를 직접 갈아 주스로 마신

다면 여러 가지 첨가물 걱정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땀으로 나가는 영양분 보충 여름엔 빠르게 영양소를 보충 해 주는 과일채소 주스가 제 격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수분은 물론 칼륨나트륨 등 무기질도 함께 몸 밖으로 빠져 나간다 그만큼 체내 비타민 필요량이 늘어난다 강동경희 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 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주스 는 부족한 영양소를 빠르게

삶은 채소과일 갈아 먹으면

려진 유해균인 페르미쿠테스 균이 차지하는 비율이 주스를 마시기 전 413%에서 3주 후 218%로 줄었다

날것보다 체내 흡수율 급증 비만 일으키는 유해균 급감

채워준다고 말했다 주스는 과일채소 섭취량 을 늘리는 데도 기여한다 한 국인 대부분은 권장 과일채 소 섭취량보다 적은 양만 먹 는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 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과일 채소 섭취량은 472g이다 권 장 섭취량(500g 이상)에 못 미친다 매일 한 잔씩 과일채 소 주스를 마시면서 자 연스럽게 과일채소 섭 취량이 늘어난다 건강에 도 긍정적이다 분당서울대병 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 구팀은 22가족(44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신 선한 과일채소를 착 즙기에 넣어 만든 주스 를 성인은 400 mL 유아는 80mL 마시게 한 결과 장내 미생물 환경이 개선됐다고 밝 혔다 특히 비만의 원인으로 알

주황색 재료는 신체 노화 늦춰 여러 종류의 과일채소 조 합은 주스의 영양학적 가치를 높여준다 과일채소는 병충 해나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빨강노랑초 록보라하양 등 고유의 색을 지니고 있다 바로 식물 영양 소인 피토케미컬 때문이다 붉은색이면 리코펜 노 랑주황 계열은 카로티노이 드 초록색은 클로로필 보 라색은 안토시아닌 흰색은 안토잔틴이다 색이 다른 만큼 가진 효능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빨간 토 마토비트사과 등에 풍부한 리코펜은 혈관 서포터스다

 23면 주스의 영양소로 계속

과일,채소주스의건강을극대화하려면?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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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 제하고 혈관이 딱딱하게 굳 는 것을 막아 혈관 기능을 개 선한다 오렌지파인애플 당근호박 같은 노랑주황색 식재료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는 면역력을 높여 신체 노화 를 늦춰준다 눈 건강에도 긍 정적이다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시력 유지와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 타민A로 바뀐다 초록빛 브로콜리셀러리키 위 등에 많은 클로로필은 세포 의 DNA 손상을 억제해 암 예 방에 좋다 간세포 재생에도 효과적이다 보라색 블루베 리포도 속 안토시아닌은 항산 화항암 성분이 풍부하다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탁 월하다

www.focuscolor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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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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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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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즐기기위한 위한베이스 베이스캠프 자연에서야외활동 야외활동 즐기기 캠프

미국 캠핑문화 한국인은 유행에 민감하다 한 국의 유행문화는 복합 다양하 기 보단 획일적이다 노란머리가 유행이었을 때 전 국민이 노랗게 머리를 염색했 다 미국에 여행 온 노란머리 한 국인들이 노랑머리 서양인들 틈 에 끼어 있는 모습에 노랗게 머 리를 염색한 흑인 농구선수 데니 스 로드맨이 연상되는 것은 왜였 을까? 벌레(The Worm)라는 별명 을 가진 데니스 로드맨은 트럼 프 김정일과 친한 사이다 한국 에서 배꼽티가 유행하던 시절 전 국의 여성들이 배꼽을 내놓고 다 녔다 TV방송에 비쳐진 밭매는 농촌 할머니의 배꼽티 입은 모습 에 시선을 잃었던 기억이 있다 한국에는 사진취미가 대유행 이다 전문사진가용 최고급 디 지털 카메라가 1000만대 이상이 보급됐다 한국인구가 대략 5000만인 걸 계산하면 한가정에 한대 꼴이다 한국의 사진유행 으로 너도 나도 사진작가가 되는 웃지못할 일들이 벌어지며 사진 본질을 오도하고 있다 등산과 캠핑도 유행을 탔다 한국에 사는 후배는 해외직구로 명품 캠핑장비를 싸게 구입했다 고 구입요령과 사용법을 SNS에 올리며 자랑했다 주말 행락객 들은 북한산이나 도봉산을 하이 킹하며 에베레스트 정상을 오르 는 산악인들처럼 차리고 다닌 다 한국의 행락지는 등산복에 배낭 신발 그리고 야영장비 등 세계 명품 전시장이 되었다 미국이나 유럽처럼 자동차나 캠핑카를 이용한 오토캠핑이 유 행을 타기 시작했다 RV(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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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최단 서쪽 키나이 반도 끝마을인 호머(HOMER)의 개인이 운영하는 RV캠핑장과 호머 바닷가 캠핑장 호머는 유람선이나 관광버스가 들어오지 않는 자동차 여행자들이 찾는 어촌으로 비교적 관광지 때가 묻지 않은 조용한 곳이다 미국인들은 캠핑장을 트레킹 마운틴 바이킹 카누 낚시 등 야외 활동을 즐기기 위한 베이스캠프로 이용한다 워싱턴주 라코너(Laconner) 캠핑장에서 카약을 즐기고 있는 모습 미국인들의 캠핑문화는 복잡한 문명 세 계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웰빙 힐링을 추구한다 오리건주 케스케이드 록(Cascade Locks) 캠핑장

creational Vehicle)를 타고 여행하는 나에게 많은 한인들이 한국의 모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집시맨을 보라고 일러줬다 방송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 행하는 그들의 표현대로 신개 념의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방 송이었다 방송의 취지는 유행하기 시작 한 각양각색의 캠핑카와 전국을 유랑하는 집시맨들의 생활을 유 쾌하게 소개하는 거였다 캠핑 인프라(infra)가 빈약하 고 열악해 자연파괴와 오염 등이 우려되고 위험해 보였다 한국 의 RV캠핑차는 초보단계로 각 종 중고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

해 사용한다 미국과 유럽의 수 입 캠핑차도 등장하고 좁은 한국 에선 과하다 싶을 정도의 전세계 의 오지를 다닐 수 있는 익스페 디션 RV(Expedition RV)도 눈에 띄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우쭐 대기 위해 이삿짐을 연상시킬 만 큼 많은 짐과 거창한 캠핑 장비들 을 가지고 다닌다 캠핑장에 도 착하면 끊임없이 음식을 해 먹고 마시며 시간을 허비하다 돌아가 는게 한국의 자동차 캠핑문화가 됐다 바닷가나 냇가에서 캠핑을 하며 낚시와 어패류를 채취하고 금지된 투망을 던져 피라미까지 싹쓸이해 매운탕을 끓여먹는 장

면들이 수없이 나온다 애들이 보 고 흉내낼까 두려운 모습들을 여 과 없이 방송하고 있었다 TV에 비쳐진 한국 자동차 캠 핑문화는 과시적이고 소비적이 었다 미국 캠핑장에서 만난 한인들 도 대체로 먹는거에 열중하는 경 향이 있다 한식을 고집하는 한 인들은 국이며 찌개 각종 한국 반찬을 아이스 박스와 냉장고에 채워 다닌다 미국인들은 캠핑문화는 복잡 한 문명 세계를 벗어나 자연 속 에서 웰빙 힐링을 추구한다 미 국인들은 캠핑장을 트레킹 마 운틴 바이킹 카누 낚시 등 야

외활동을 즐기기 위한 베이스캠 프로 이용한다 미국인들도 불 을 피워 비베큐도 하지만 대체로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를 하고 남는 시간을 조용히 자연을 관조 하며 즐기는데 사용한다 어느 캠핑장이든 보통 밤 10시쯤이면 쥐죽은 듯이 조용해진다 오늘은 바닷가 내일은 숲이 우 거진 산속 호숫가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사색하는 미니멀한 생 활에 슬로 라이프를 즐기는 게 바람직한 오토캠핑문화가 아닌 가 생각해본다 RV를 이용해 북 미대륙을 여행하며 오롯이 자연 을 즐기며 살고 있는 나는 행복 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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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문화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26 문화

2019년 6월 26일 수요일

오랜만에, 어느 새 … 20대가 불러낸 ‘오래된신곡’ 가요계에 불어온 리메이크 바람

‘오랜만에’ 리메이크로 함께 무대에 선 김현철과 죠지.

장필순의 ‘어느 새’’를 다시 부른 백예린.

가요를 R&B로 리메이크하는 진보.

리메이크 대상으로 떠오른 윤상과 장필순. 80~90년대 활동을 시작했 다. [사진 각 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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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9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대학이 뽑아야 할 이유를 제시하라 300만 명 이상의 미국 고교 졸업생들 중에 서 상위 1%에 드는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에 지원한다고 치면 3만 명정도 된다. 그리 고 세계 각국에서 내로라하는 학생들 중 에 미국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하는 학생 들이 100개 나라에서 나라별로 100명씩 있다고 추정하면 1만 명이 될 것이다. 참고 로 아이비리그 8개 학교의 신입생 수는 1 만4700명선이다.

아이비리그 지원에 필요한 조건 첫째 고교생이라면 일단은 상위 1% 안 에 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이다. 같 은 학년 동급생이 500명이 있다면 대략 5 등 안에 드는 걸 목표로 삼을 것을 권한다. “전 과목 A”를 획득해야만 훌륭한 학생이 라는 것은 아니고 그래야만 아이비리그대 학에 지원할 자격이 있다는 것도 물론 아 니다. 그 정도 수준을 대학에서 기대하므 로 가능한 한도 내에서 (정말 가능하다면 꼭) 해내야 한다는 말이다. 둘째 학생들이 알아내야 할 게 있다. 작 년에 졸업한 학교 선배들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 선배가 과연 있느 냐 하는 사실이다. 가능하면 그 전년도도 함께 알아본다. 이 정보는 본인의 합격가능성에 대한 귀중 한 척도가 될 것이다. 셋째 그 선배들이 어떤 학과목들을 이 수했으며 어떤 성적을 받았는지 그리고 어 떤 대입시험(SAT 또는 ACT)을 치렀는지 점수는 몇 점이었는지 확인하자. 적어도 그 정도의 시험성적을 받고 수업을 들어야 본 인의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는 법이다. 넷째 그 선배들이 어떤 특별활동을 했 는지 알아본다. 활동들의 수준이 어떠했 는지를 판단해 현재 자신이 행하고 있는 활동들의 수준을 그 정도로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그 각각의 선배들이 합격한 대학 들에 뽑힐 수 있었던 그들만의 무기는 무 엇이었을까 생각해 본다. 책에서 ‘행간을 읽듯’이 학생의 삶에서 ‘보이는 것 뒤에 숨은 합격할 수 있었던 이 유’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합격한 선배들의 ‘합격할 수 있 었던 이유’들을 짐작해 보는 것은 위의 첫 째부터 넷째까지의 일보다 중요하다. 이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첫째 부터 넷째의 일들 즉 ‘합격할 만한 사람들 중에 들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수행하면 서 다섯번 째 즉 ‘어떤 이유로 선택될 것이 가’를 전략적으로 구상해 봐야 한다.

대학이 뽑고 싶은 사람이 되라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위의 첫 번째부 터 네 번째 항목에 매달려 다섯 번째 항목 ‘나를 뽑히게 할 이유를 만드는 일’에 까지 는 정작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것 은 일찍부터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로 그 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학생은 고 교 생활 전반에 대해 계획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로드맵을 만드는 초기 부터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가 있다. 수많은 학생을 진학지도한 경험에 의하 면 얼추 유사한 조건들을 가진 학생들을 비교할 때 각 학생이 다니는 학교 가족상 황 부모 수입과 재산 학생의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며 합격할 이유와 합격 가능성도 큰 차이를 보인다. 그러므로 모든 조건들을 다 펼쳐놓고 숨은 이야기들을 다 들어보지 않으면 타인들은 “과연 왜 저 학생은 떨어 지고 이 학생은 합격했는가?  하는 의문점 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학생이나 학부모는 막연히 대입지원시 에 어떤 모습을 갖춰야겠다는 목표를 세 우기보다는 입학 사정관이 본인을 선택할 수 있는 타당하고도 확실한 이유를 제시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길 권한다.

입학 사정관이 보는 항목 많은 학생의 지원 서류를 읽어온 이 방 면의 실력자인 입학 사정관들은 매의 눈

으로 지원서를 살피며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내린다. 이미 훌륭한 학생으로 평 가받은 학생인지 학생이 해당 대학에서 학 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학생의 장래 성공 가능성 또는 지도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는지 학생이 지원한 대학교가 학생의 꿈과 비전을 찾는 데 도움을 충분 히 줄 수 있을 것인가를 묻는다. 사정관들이 이런 마음으로만 학생을 바 라보는 것은 아니다. 학교의 필요를 학생 이 충족시켜 줄 수 있는지 또한 중요한 관 심사다. 즉 학교가 필요로 하는 학생을 뽑 는 것 또한 중요한 업무라는 뜻이다. 이들 은 신입생 그룹의 다양성을 중요시한다. 그러기 위해선 신입생 개개인이 가능한 서 로 다른 게 유리하다. 인종으로 치자면 백인 학교보다는 인종

간 다양성이 강조되기를 원한다. 경제적으 로도 부유층 뿐만이 아닌 계층 간 다양성 을 원한다. 미 전국 방방곡곡 전세계 여러 나라를 대표할 학생들이 모여있기를 원한다. 공부 만 잘하는 학생들이 아닌 다양한 괴짜들 이 모이기를 원한다. 매우 우수한 학업과 학과외 활동은 기본으로 갖추고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학업 이외의 한두 가지 남다 른 특성이 있고 그 대학에 들어가고자 하 는 자신의 뚜렷한 이유를 갖고 있으며 또 한 그 대학이 나를 뽑아야 할 이유-즉 그 대학의 필요를 충족시킬 이유가 충분하다 면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의 신입생 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될 것이다. 양민 원장 닥터양 에듀콘 dryang@dryang.us


20 스포츠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박지성 vs 손흥민

류현진, ML전반기 투수 3위

누가 더 뛰어난가? 전문가 의견도 팽팽히 갈려

미국 매체의 선정 기준은?

박지성의 맨유입단 14주년을 맞아 EPL의 사무국이 아시아인 최고 프리미어리거를 설문조사를 하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5 일 홈페이지에 박지성(38)의 사진을 내걸고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14주년을 기념하며, 아시아 출신 최고 프리미어리거 후보 5명을 꼽았다. 박지성, 손흥민(27·토트넘), 기성용(30·뉴캐 슬)과 일본 가가와 신지(30·전 맨유), 오카자 키 신지(33·레스터시티)를 놓고 투표 중이다. EPL은 박지성에 대해 “올드 트래퍼드(맨 유 홈구장)에서 7시즌을 뛰며 아시아인 최초 로 EPL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 다.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전세계 팬들의 사 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에 대해선 “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인 42골을 터트 렸다. 2016년 9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이 뛰 었던 2005~12년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정상 에 4차례 섰다. 또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 최근 3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 점을 올렸다. 실시간 설문 조사 결과(25일 오후 6시 기 준)를 보면 손흥민이 50% 지지로 1위다. 박지 성이 46%로 2위고, 기성용이 2%, 오카자키 와 가가와는 1%씩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전 세계 축구팬 사이에서 ‘리오넬 메시(아 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 갈) 중 누가 세계 최고인가’는 해묵은 논쟁 이다. 국내에선 ‘박지성과 손흥민 중 누가 더 뛰어난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곤 하는데, EPL도 궁금했던 것 같다. 같은 질문을 축구 계 관계자 10명에게 던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손흥민 4표 ▶박지성 2표 ▶무승부 3표 ▶ 기권 1표였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박지성이 개척자이지만 맨유의 간판급 선수는 아니었 다. 반면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얼굴 이었다. 손흥민은 이미 박지성의 득점을 넘어 섰다. 임팩트와 이적료 면에서도 앞섰다”며 “대표팀 등 한국 축구사에선 박지성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손흥민”이라고 평가했다. 김대길 해설위원도 “손흥민이 좀 더 진화

한 경우다. (그의 전에) 빅리그에서 승부에 결 정타를 날린 아시아 선수는 없었다”며 “20대 중반인 손흥민은 부상만 없다면 기록을 계 속 세워나갈 거다. 이강인(18·발렌시아)이 잘 성장한다면 모를까, 손흥민을 뛰어넘는 선수 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태용(49)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헌신의 아이콘 박지성은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손흥민은 골 결정력을 보여줬 다”며 고민하더니 “51 대 49로 손흥민 손을 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 출신 에이전 트 최월규 월스포츠 대표는 “감독이라면 메 시를 고르겠지만, 에이전트라면 호날두를 택 할 것이다. 손흥민이 호날두처럼 축구뿐 아니 라, 광고나 마케팅 측면에서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박지성과 맨유에서 함께 뛴 파트리스 에브 라(38·프랑스)는 지난 2월 중국 텐센트 스포 츠를 통해 “손흥민을 박지성과 비교하는 건 불공평하고 아직 이르다. 손흥민을 정말 좋 아하지만, 박지성보다 위대한 선수가 되려면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재일 스포츠 칼럼니스트 신무광씨도 “아 직은 박지성”이라며 “개인 기록면에선 손흥 민이다. 박지성이 비록 조연이었지만 빛나 는 팀 업적에 기여했고, 아직 많은 팬들의 기 억에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A 급 작품에서 주연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 때 면 역사에 남는 아시아 최고 선수가 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리미어리그(위건)에서 뛰었 던 조원희(36) 해설위원은 “둘 다 어느 시대 에 뛰었더라도 잘했을 거다. 위건 시절 맞붙 었던 지성이 형은 ‘산소탱크’였다. 만약 내가 스피드와 기술을 갖춘 흥민이를 상대했다면 못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래(55) 대 구FC 대표이사는 “포지션이 달라 직접 비교 하기 어렵다. 지성이는 퍼거슨 감독이 칭찬할 만큼 팀 플레이를 했다. 흥민이는 움직임과 슈팅 등 개인 기량이 좋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미국 언론으로부터 일찌감치 내셔널릭 사이영상 1순위로 꼽히고 있는 류현진.

류현진(LA 다저스)이 올 시즌 메이저 리그 전반기 투수 3위로 평가받았다. 경이로운 성적에 비해서는 다소 아쉬 운 순위, 선정 기준 때문이다. 미국의 블리처리포트는 27일(이하 한 국시간) ‘MLB 미드시즌 플레이어 파 워랭킹: 포지션별 톱10’을 꼽았다. 그 런데 클래식 스탯이 아닌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f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fWAR가 같을 경우에는 타자는 wRC+(조정 득점생산력)를 세부적으 로 반영했고, 투수는 xFIP(조정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를 고려해 평가했다. 투수 부문에서 류현진은 3.3 fWAR로 3위로 꼽혔다. 1위는 맥스 슈어저(워싱 턴)가 4.2 fWAR로 차지했다. 그런데 2 위는 랜스 린(텍사스)이 3.3 fWAR로 같지만 류현진보다 앞선 순위가 됐다. 매체는 “슈어저는 최고의 투수다. 3 차례 사이영상을 수상한 그는 올해 4 번째 수상에 도전한다. 106⅓이닝을 던지며 146탈삼진, 평균자책점은 2.62 를 기록 중이다고 언급했다. 슈어저 의 26일 성적이 빠진 기록, 현재 114⅓ 이닝 156탈삼진으로 메이저리그 1위 다. 평균자책점은 2.52, 그러나 워싱턴 수비진과 팀 성적이 부진한 탓에 17경 기에서 7승 5패에 그치고 있다. 랜스 린에 대해서는 “32세 나이에 텍사스에서 새로운 발견이다. 100이닝 을 던지며 108탈삼진, FIP 3.07을 기록 중이다고 언급했다. 린은 16경기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4.32다. AL 다승 공동 4위, 100이닝을 던져 108탈삼진

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3위. 매체는 “류현진은 평 균자책점 1.27로 메이저리그 1위, 올스 타전의 선발 투수 후보라고 언급했 다. 류현진은 15경기에서 9승 1패 평균 자책점 1.27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1 위다. 99이닝을 던져 90탈삼진, 6볼넷 으로 삼진/볼넷 비율이 무려 15다. 미 국 언론으로부터 일찌감치 내셔널릭 사이영상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객관적인 성적에서는 류현진이 린 보다 크게 앞서지만, fWAR와 xFIP 에서 린이 더 후한 평가를 받았다. 류 현진은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 널리그, 린은 지명타자제도가 있는 아 메리칸리그에서 뛰고 있다. 텍사스의 홈구장 글로브라이프 파크는 타자친 화적인 구장으로 파크팩터가 높다. 다 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은 투수 친화구장이라 류현진이 fWAR에서 손해보는 측면이 있다. # 투수 톱 10 1. 맥스 슈어저, 워싱턴 (4.2 fWAR) 2. 랜스 린, 텍사스 (3.3 fWAR) 3. 류현진, LA 다저스 (3.3 fWAR) 4. 프랭키 몬타스, 오클랜드 (2.9 fWAR) 5. 크리스 세일, 보스턴 (2.9 fWAR) 6. 제이콥 디그롬, 뉴욕 메츠 (2.8 fWAR) 7. 루카스 지올리토, 시카고 화이트삭스 (2.8 fWAR) 8. 호세 베리오스, 미네소타 (2.8 fWAR) 9. 게릿 콜, 휴스턴 (2.7 fWAR) 10. 워커 뷸러, LA 다저스 (2.6 fWAR). 한용섭 기자


생활안내 21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667-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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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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