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Denver070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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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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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요일

한인회와 오로라 시 창업 지원 세미나 개최 기존 사업체 신청 가능, 세탁소 픽업트럭 교체시도 혜택

주정부 재정지원에 대해 설명하는 패널들. 좌측부터 이지혜 통역관, SBDC 최고 책임자 마리시아 맥길리, 짐 트럼블리 행정관, CEDS 투자담당 매니저 앨리슨 앤더슨, 오로라 시 소규모 사업체 전문 고문 닐 폴라드. 이번 설명회에는 약 3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 가 오로라 시와 함께 비즈니스 창 업 및 성장에 재원지원이 필요한 한인들을 상대로 ‘주정부 재정지 원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7일 저 녁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오로라 시청(Aurora Municipal Center)에서 진행된 이 날 설명회 에는 3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하 여 적극 질의 응답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짐 트럼블리(Jim Twombly) 오로라 시 담당관은 인사말에 서 “오로라 시의 ‘국제 및 이민 자 업무국(OIIA)’에서는 소규모 사업체의 창업 또는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체 를 성장시켜, 경제 및 문화적 생 활을 성공적으로 영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 다. 이는 ‘SBDC(Small Business D evelopment C ent er)’와 ‘CEDS(Community Enterprise Development Service)’라는 소기 업 개발 센터가 위탁 수행하는 방 식으로 이루어진다. 오로라 시는 한인사회의 소규모 사업체를 지원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닐 폴라드(Neil Pollard) 오로라 시 소규모 사업체 전문 고문도 “모 든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기밀을 유지하며, 위탁업체를 통해 양질 의 1:1 컨설팅 및 비즈니스 교육 서 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비 즈니스 및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 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다” 라고 소개했다. 위탁업체SBDC의 마르시아 맥 길리(marcia mcgilley)최고 책임 자는 “우리는 미국 중소기업청과 의 협약을 통해 소규모 업체 자금 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창업 또 는 사업체 확장 자금은 최소500불 에서 5만불까지 대출 가능하며, 시 민권자와 영주권자 외에도 신용 이 낮거나 소셜 넘버가 없는 이민 자도 신청대상이 될 수 있다. 콜로 라도 아이디와 콜로라도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이 충 족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탁업체 CEDS의 앨리슨 앤더슨(Alyson Anderson) 투자 담당 매니저는 “ 창업을 위한 필

수 서류는 접수 양식, 사업 대출 신 청서. 수수료 및 지급 양식, 사업계 획, 사업에 대한 재무계획, 운전면 허증, 사회보장카드, 여권 또는 기 타, 최근 은행 계좌 내역서, 최근 연 방 세금보고 등이며, 기존 사업체 를 확장할 경우는 사업등록증, 무 과실 증명서, 최근 손익 계산서, 운 영 협약서, 기타 임대계약서, 급여 명세서, 이력서, 마케팅 자료, 사업 허가증 등이 필요하다. 창업은 위 탁업체에서 주최하는 워크샵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사업 계획 서 초안을 검토 후, 서류가 작성되 고 대출이 이루어지면 1:1 파트너 를 지정해 계획부터 오픈까지 컨 설팅 한다. 기존 사업체 확장의 경 우는 워크샵을 생략할 수 있고 서 류가 충족되고 대출이 이루어 지 면 1:1파트너를 통해 수입과 지출 등의 재무관리와 수익 창출 등에 대해 검토하고 컨설팅 한다”고 설 명했다. 정부와 위탁업체의 재정지원 설 명이 끝난 후 질의 응답 시간이 이 어지자, 한 시간여 동안 조용하고 침착하게 설명을 듣고 난 참여자 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윤성희 기자 <3면으로 계속)

덴버 공립학교 프로그램과 서비스 향방

“2020년 인구조사에 달려있다

미 대법원은 2020년 인구조사 (센서스)에 시민권자인지 여부 를 묻는 질문을 추가하는 것을 잠시 금지했다. 센서스는 주 전 역의 커뮤니티에 할당되는 수 십만달러의 연방 기금을 어디 에 얼마나 나눠줄 것인지를 결 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다. 이 프로그램들의 상당수는 필수적인 학교 프로그램과 서 비스를 포함한다. 투게더 위 카 운트 콜로 라도(Together We Count Colorado)라는 단체의 로즈메 리 로드리게즈는 “덴버에서 학 교를 다니는 많은 아이들의 읽 기 수업에서부터 아침과 점심 식사 프로그램, 그리고 많은 아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타이틀 1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특수 교육까지 이 기금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게더 위 카운트 콜로라도 는 센서스가 우리 커뮤니티 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인지 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 을 돕는 인구조사 참여 프로젝 트이다. 이들은 덴버 공립학교

(DPS)와 협력해 학군 내의 모 든 학생들이 완전히 반영되도 록 작업하고 있다. DPS 측은 센서스가 지원하 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헤드 스 타트(Head Start)라는 프로그 램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어린 자녀를 위 한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자녀를 둔 새라 몰리나 는 이 프로그램이 인생을 바꾸 었다고 말했다. 임시 거주지에 살고 있는 몰리나는 다음달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이 프로 그램 덕분에 어린 아들을 패밀 리 스타 몬테소리에 보내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 을 수 있었다. 몰리나는 일을 하면서 아들의 교육에 대해 걱 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 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DPS는 지난 목요일에 성명 을 통해, “DPS는 우리의 이민 자 커뮤니티를 포함하여 다양 한 학생들과 가족, 커뮤니티를 수용하면서 2020년 센서스가 우리 DPS의 모든 학생들을 완 전히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면서 일시적으로 시민권자 여부임을 묻는 질문 을 금지한 것은 좋은 소식이라 고 말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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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7월 2일 화요일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12기 두란노 아버지 학교 7월 13일 개강 예정

제12기 콜로라도 두란노 아버지 학교가 오는 7월13일(토), 14일(일), 20일(토), 21일(일) 오후 5시~10시30분까지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

목사 정대성)에 서 열린다. 그 동 안 아버지 학교는 콜로라도 뿐 아니 라 전세계적으로 도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가정 의 근본이 되어야 하는 아버지의 역 할과 신앙 생활에 서 기준점이 되어 야 하는 아버지 의 모습을 재정립 시키는 역할을 해 왔다. 이 시대 모 든 남성을 위한 최고의 힐링 타임 이 될 아버지 학 교에서는 아버지 의 영향력, 남성 성, 영성, 사명에 대해 깊이 생각 하는 시간을 제 공한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546.4288 로 하면 된다. 등록비는 120달러이다.

독일 남성, 선인장 씨앗 훔쳐 출국하려다 적발 희귀한 선인장 한뿌리에 1천 달러

선인장 수집가인 한 독일 남성(사진)이 희귀한 선인장의 씨앗을 훔쳐서 출국 하려다 덴버 국제공항에서 덜미가 잡 혔다. 어류 및 야생동물 분과 관계자는 사이먼 랭어라는 이름의 이 독일인이 스위스 쮜리히로 출국하기 위해 비행기 에 타려는 순간 그를 체포했다고 전했 다. 체포영장에 따르면, 그의 수트케이 스에는 111장의 봉투에 여러 다른 종류 의 선인장 씨앗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콜로라도 선인장 및 다육식물 협회의 회장인 새라 랜달은 “선인장과 다육 식 물은 전 세계에서 밀렵이 성행하는 가 장 흔한 식물들 중 하나”라며 큰 우려 를 표명했다. 랜달은 미국에서만 자라 는 희귀한 선인장을 돈을 목적으로 몰 래 밀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가 장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선인장을 훔 쳐서 유럽이나 아시아로 가지고 간 다

음 이베이 등을 통해 판매하면 많은 돈 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랜달에 따르면 희귀한 선인장 한뿌리 는 적게는 50달러에서 많게는 1,000달 러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랜달은 랭어가 콜로라도로 오기 전에 콜로라도 선인장 및 다육식물 협회에 미리 연락 을 해서 희귀한 선인장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를 문의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애리조나의 레슬리 캐년 전미 야생동물 은신처 연구 단체의 적극적 인 협조 덕분에 랭어의 체포가 가능했 다. 이들은 랭어가 희귀하고 멸종위기 에 처한 선인장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 지를 꼬치꼬치 캐묻자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가득 선인장 씨앗을 훔쳐 가 는 것을 목격했다. 경찰에 체포된 후 랭어는 선인장 씨 앗을 훔쳐간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 라고 인정했다. 과거에도 그는 미국에 와서 선인장 씨앗을 훔쳐갔으며, 일부 는 보관하고 일부는 판매를 했으며, 독 일에 있는 집에도 200종 이상의 선인 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랭어는 물건을 밀매하려 한 혐의로 기소되어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풀려 났다. 이하린 기자

<자료제공 콜로라도 아버지학교>

한인회와 오로라 시 재정지원 세미나 개최 … 기존 사업체도 신청 가능 <1면에 이어> 다음은 참여자들의

질문과 대답을 간추려보았다. ▶Q) 사회 사업, 교회 등과 같은 비영리단체도 지원이 가능한가? ▷A) 센터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 는 사업을 원칙적으로 지원 한다. 사업에서 발생되는 수입과 지출 의 형태를 점검하고 사업자의 이 자부담 능력과 가정생활 유지 등 도 점검한다. 오로라 시 자체에도 비영리 기관의 운영을 전담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필요하다면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담당하는 부서로 연계시킬 수 있다. ▶Q) 재정지원 신청이 거절 되는 경우는? ▷A)신분 또는 신용과 상관없이

대부분 가능하다. 신용점수가 좋 다고 해서 100% 반영되지 않는 다. 그러나 실제로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거절 되는 경우보다는 사업에 대한 계획이 부족하여 중 도 포기하는 사례들이 더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사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Q) 기존 사업체 확장에 대한 재정지원을 요청할 경우, 보유하 고 있던 장비나 기술은 인계가 가 능한가? ▷A) 합당한 서류가 충족된다면 다른 조건과 마찬가지로 가능하 다. 기존 사업에 대한 수익과 지 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새 로운 장비나 기술에 대한 상담지

원도 가능하며 필요한 장비에 대 해서도 대출 가능하다. 단, 대출 금은 서비스 또는 장비를 제공하 는 공급 업체에 직접 지불한다. ▶Q) 대출금 이자는 어떻게 이 루어지나? ▷A)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 다. 정해진 기본 이자만 내는 방 법과 다른 하나는 대출금에 대 한 이자를 내는 방법이다. 자신의 상황과 대출 규모에 맞게 정할 수 있다. 단, 모든 대출이 시작될 때 첫 2% 이자는 어떤 방법을 선택 하든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를 계획한 조석산 한인회장은 “한인회가 통합되고 나서 처음으로 한인을 위한 첫 희

소식이 될 것이다. 아직 홍보가 미흡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소규모 사업 재 정지원은 한인회의 핵심사업으 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 사업이 정착되어 많은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설명회에 오로라 시의 국제이민정책 행정 전문가 송민수씨의 역할이 컸다. 한인회의 대표로서 감사의 말씀 을 전한다” 고 전했다. 또, 김현태 한인회 사무총장은 “창업뿐 아니라 기존의 사업체를 유지하는 경우 기계나 장비를 추 가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 상담을 통해 비전을 제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세탁업에 장비가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하거나 배달차 량 등이 필요한 경우 상담을 통해 재정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통합된 콜로라 도 주 한인회는 ‘화합! 새로운 시 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 인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노력하 고 있으며 세금, 보험, 법률 세미 나는 물론 오로라 시와 협력하여 한인 무료건강검진 종합병원 지 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재 정지원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문 의사항은 정주석 대외협력국장 (720.586.9115) 또는 김상훈 행정 국장(720.310.8980)으로 연락하 면 된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2019년 7월 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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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자동차

보험 없는 운전자들 눈 오던 날 교차로의 정지 사인 앞에 서 있 던 제 차를 다른 운전자가 미끄러지면서 들이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차 안에 있던 저와 딸아이가 크게 다치 지는 않았고 상대 운전자도 괜찮았는데, 제 차의 운전석 뒷부분 패널이 크게 망가 졌습니다. 금발의 젊은 여성인 가해 운전 자는 잘못을 시인하고 저와 서로 보험과 운 전자 정보를 교환하고 헤어졌습니다. 모두 가 바쁜 아침 출근 시간이었고 사고 현장 으로 경찰은 오지 않았지만 사고 사진과 가해자 진술을 확보하였으므로 각자 자기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일단 부서 진 상태의 차를 타고 출근한 몇 시간 뒤 가 해 운전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저에게 전 화를 해서 수리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바디 샾에 가서 견적을 뽑아 오라는 겁니다. 보험 처리 하지 않고 자기가 지불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눈오는 날 자동차 바디샾에 가서 견적 뽑아 오라 는 요청이 못마땅했겠지만 저야 그자리에 서 가능하므로 아무말 없이 한시간내로 뽑 아 줬습니다. 삼천불이 채 되지 않는 견적 을 전해 듣더니 하루 뒤에 다시 전화가 왔 습니다. 너무 비싸다며 자기가 감당 못하겠 으니 보험 처리하자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 분은 보험처리 하자고 말 한 뒤에 자기 보험회사에 밀린 보험료를 냈 던 것입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보험회사는 자기 보험가입자의 과실은 인정하지만 수리비 지불은 거절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간은 보 험료를 납부하기 전이었으며 게다가 오랫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아서 자동차 보험이 없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저는 제 보험으 로 처리를 하였고 당연히 제 보험 약관에 명시된 자기부담금(Deductible amount) 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수리비로 받았습 니다. 제 보험회사가 상대방의 과실 책임을

이민

물어 수리비 전액과 지불시 공제된 자기부 담금도 받아 주려 했지만 결국 포기한 것 으로 압니다. 여러번 독촉을 해도 상대 운 전자가 수리비를 내지 않아서 도리없이 추 심을 포기한다는 편지를 받았으니까요. 이 런 사건이 저에게만 일어난 일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자동차 사고의 피해자로서 가 해 운전자와 차량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 고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가해 운전자들 이 보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험 연구회(Insurance Research Council : IRC)의 자료에 의하면 콜로라도 에서는 13.3% 정도의 차량이 보험이 없이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7.5대중 1대는 무 보험 차량 입니다. 달리는 차들 중에 무보 험 차량을 알아볼 방안은 없습니다. 전국 적으로도 무보험 차량은 늘어나는 추세이 며 플로리다의 경우 4대중 1대가 보험이 없 는 수준입니다. 더구나 이 조사는 2015년 의 결과를 집계한 것으로 지금은 더 늘어 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가 경험한 무보험 차량에 의한 사고 피 해가 예전보다 늘었기 때문입니다. 사고를 유발해 놓고 현금으로 합의를 하자는 사람 들도 있습니다. 보험이 없거나 보험료 상승 이 두려워 보험처리하고 싶지 않으니 견적 을 받아 오면 현금으로 주겠다는 말은 난

신영수 KS Automotive 대표 ·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연구원 ·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 성균관 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사

감합니다. 우선 보험료를 못 낸 사람이 그보다 더 많이 나오기 십상인 사고 수리비를 감당하 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행스럽게 사 고가 경미하여 수리비를 감당할 능력이 되 어도 문제가 생깁니다. 수리를 시작하기 전에 보는 초기 견적은 그야말로 초기 견적이므로 그 금액은 정확 하지 않습니다. 바디 견적의 경우는 보이지 않고 가려져 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첫번째 견적 금액과 실제 수리 금액이 달라지는 경 우가 보편적입니다. 처음 만들어진 견적은 예비 견적(Preliminary Estimates)이라고 부르며 정확한 수리비 산출이 불가능합니 다. 작업 도중에 금액은 계속 올라가며 그 럴때마다 상대방에게 설명 하여 추가금을 받는 것은 주는 사람이나 받아 내는 사람 이나 서로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책임 질 형편이 되지 않는데 그래도 차 는 필요한 곳이 미국인지라 운전을 해야만 삶이 유지 되는 사람들의 사정은 이해합니 다. 자동차가 있어야 일을 하러 가고, 먹을 것을 사러 가고, 병원엘 가고, 애들을 학교 에 보냅니다. 직장을 잃어 수입이 없어지면 집은 포기해도 차는 유지하려 합니다. 홈리스면서 차를 운전하는 사람도 있습 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보험료를 못내

보험 계약이 끊어질지언정 차는 포기 못하 고 운전을 합니다. 그러나 감당할 수 없는 사고가 벌어진 이후의 실상은 가해자나 피해자 모두에게 비극입니다. 보험이 없 는 운전자들은 사고가 났을때 책임에 대 한 두려움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 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고 언어 장 벽이 있는 이민자들은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리기도 합니다. 또한 보험이 없는 운전자들은 큰 사고 가 났을때 겁을 먹은 나머지 신고나 부상 자 조치 같은 초기 대응을 하지 않고 뺑소 니부터 시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는 내가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모두 피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무보험 운전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어려운 사정을 헤아 려 주는 것과 보험 없는 무책임한 운전자 를 방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콜로라도의 주법은 차주에게 보험 가입 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무보험 운전자가 많다는 것은 법의 공정하고 엄 중한 집행이 부실하거나 홍보가 부족하다 는 뜻이며, 또 다른 가능성은 차가 없는 사 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의 결핍 또 는 부재입니다. 무보험 운전에 대하여 정부 차원에서는 엄중하게 징벌하는 법적 대응 과 동시에 자기차 없이도 불편하지 않을 안 전한 대중 교통 수단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해가 지날수록 자동차들은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더 고급화되고 비싸지고 있습 니다. 가격이 올라가서 그런지 경미한 사고 에도 수리비는 많이 나옵니다. 올라가는 사고 수습 비용은 보험료 상승을 부채질하 고 상승된 보험료 때문에 무보험차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고 유발자든 피해 자든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사회는 어 려운 사람부터 힘들어지기에 이래저래 딱 하고 불쌍한 사람만 늘어 납니다.

가족이민 청원은 감소세 … 시민권 신청은 증가세로 돌아서

현 회계연도 2분기 들어 시민권 신청 이 증가세로 돌아섰다.이민서비스국 (USCIS)이 26일 발표한 ‘2분기 민원 신

청 현황’통계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N400) 건수가 1분기보다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 일반 시민권 신청 건수는 2018~2019회계연도 2분기 19만6936건으 로 지난 1분기 18만9410건에 비해 약 6% 증가했다. 이는 2017~2018 4분기 신청 21 만5307건에서 현 회계연도 들어 1분기에

감소했다가, 2분기에 다시 신청이 증가하 고 있는 것. 또, 미군 복무를 통한 시민권 신청도 올 1분기 648건에서 2분기 734건 으로 소폭 증가했다. 시민권 신청에 대한 승인 건수도 늘었 다. 올 2분기에는 19만4413건이 승인돼 전년 동기 17만5404건보다 약 12% 증

가했다. 반면 시민권 대기자 수는 감소 했다. 올 2분기에 계류된 신청서는 71만 3689건이며, 이는 전년 동기 계류 75만 3352건에서 약 5% 줄어든 것이다. 한편, 가족이민 청원수는 올 1분기에 18만2559건이었지만, 2분기는 16만5800 건으로 감소했다. 박다윤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7월 2일 화요일

영어과학운세 10 English

Science J i& m &Roger’s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 영어

2019년 6월 29일 토요일

히로시마 원폭 건물 파편

29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해변 유리입자로 남아

36년생 자녀 자랑 집안 자랑하기 48년생 좋은 일에는 사람이 많아야 60년생 양

쪽 사이에서 교량 역할 72년생 초대받거나 초대할 수도 84년생 가족과 함께 나

들이하기 96년생 좋은 사람과 소중한 시간

thatll be the day; 그런 날은 절대 안올겁니다 (Daniel and Gabriel are talking at a party  ) (대니얼과 개브리얼이 파티에서 얘기한다)

Daniel: Great party dont you think? 대니얼: 멋진 파티지 안그래? Gabriel: Yes it is Laura knows how to throw a bash 개브리얼: 그래 로라는 파티를 어떻게 여는지 제 대로 안단 말야 Daniel: Hey is your brother still working as a dancer? 대니얼: 참 네 동생은 아직도 댄서로 일하고 있어? Gabriel: Yes he is Hes been teaching classes and working in music videos 개브리얼: 그럼 교습도 하고 뮤직비디오에 나오

 throw a bash: 파티를 열다 Im throwing a bash for my parents 40th wedding anniversary and I want you to come (제가 우리 부모님의 40주년 결혼 기념 식 잔치를 여는데 와주셨으면 합니다)  in (ones) dreams: 꿈꾸는 거죠 꿈 속에서 나 그러는 거겠죠

기도 하고 Daniel: Hes really into it I guess 대니얼: 정말 열심인가보네 Gabriel: He thinks hes going to be on dancing with the stars you know that show on TV? 개브리얼: 자기가 인기스타들하고 춤추게 될 거라 고 생각하던데 그 TV쇼 알지? Daniel: He does? Is he that good? 대니얼: 그래? 그렇게 잘해? Gabriel: In his dreams 개브리얼: 걔 꿈 속에서나 Daniel: You dont think he can be on that show? 대니얼: 네 생각엔 걔가 그 쇼에 못나갈 거란 말이지? Gabriel: Thatll be the day 개브리얼: 그런 날은 절대 안올거야

Jim: John is going to try to make the Olympic swimming team (존이 올림픽 수영팀에 도전해보겠대요) Roger: In his dreams Hes not good enough (꿈에서나 그러라죠 그런 실력이 안돼요)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

원자폭탄이 투하돼 초토화된 일 종 지층에서 발견되는 텍타이트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본 히로시마(廣島)의 건축물 파 (tektite) 입자를 연상케하는 구 37년생 집안의 일은 자녀들에게 맡겨 둘 것 49년생 도움을 주되 잔소리는 하지 말 편들이 인근 해변에 유리 모르고도 형 유리 입자를 보고 본격적인 것 61년생미세한 알면서도 속아주고 속아주는 것 73년생 가성비가 좋은 것으연 로 살 것 85년생 시간에 늦지 않게 일찍 출발 입자 형태로 남아있다는 연구결 구를 하게됐다고 한다 과가나왔다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K-Pg 대멸종은 공룡을 비롯 :北 미국 에너지부 로렌스버 해육상 생물종의 75%가 38년생산하 보면 답답하고 안 보면 궁금하다 50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좋은전멸한 것 62 년생 있을 때 잘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74년생 내 생각을 너무 강요하지 말 것대 클리연구소(LBL)에 따르면 지질 것으로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86년생 예상했던 것보다 지출이 많아질 수도 학자 마리오 워니어가 이끄는 연 형 운석이 떨어지면서 촉발됐다 구팀은 히로시마 해변 있다 텍타이트는 이때 재물 : 주변의 보통 건강 : 주의 사랑모 : 답답 는 길방학설이 :北 39년생 굿이나 보고 떡만 먹으면 된다 51년생 도울 도와주고 칭찬할 것은 칭 래에 원폭 영향으로 건축물 파편 운석충돌의것은 충격으로 용융암석 찬할 것 63년생 일방적이지 말고 대화를 통해서 할 것 75년생 부부 싸움은 칼로 이 녹았다가 식으면서 형성된 유 이 하늘로 퉁겨져 올랐다가 식으 물 베기다 87년생 조금 손해 보아도 참을 것 리 입자들이 무수히 널려 있는 것 면서 천연유리가돼 떨어진 것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西 을 발견했다고재물 밝혔다 로 추정되고 있다 40년생 부모의 자녀 사랑은 끝이 없는 법 52년생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히로시마에는 1945년 8월 6일 워니어는 LBL과 버클리 캘리 것 없다 64년생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마음 76년생 미우나 고우나 내 배우 원자폭탄이 투하돼 7만여명이 포니아대학(UC 버클리)의 연구 자가 최고다 88년생 사랑은즉 참고 믿어주고 배려다 사했으며 10㎢ 지역이 초토화되 진과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착수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西 고 도시의 90%가 파괴 됐다 워니 해 히로시마만 모토우지나반도 41년생 선물 받거나 대접받을 수도 53년생 지출과 수입이 원만히 이루어질 듯 65 어는 해변 모래에 남아 생물지출을주변 해변의 모래를 채취해 년생 기분 좋은있는 일에 즐거운 할 수도 77년생 집안일은 배우자와 상의할전자 것 89년생 열정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학적 흔적을 통해 해양 생태계의 현미경 등으로 분석한 결과, 타원 건강도를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 형이나 필라멘트형 유리 입자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北 하다가 히로시마 해변에서 이 집안이 “밀리미터 크기로 공기역학의 30년생주변 삶이 행복으로 물들다 42년생 즐거움으로 가득 찰 수도 54년생 좋 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66년생 소중한 순간은 사진 찍자 78년생 심신이 행복 채취한 모래 에서 약 6천600만년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건축물 파 으로 채워질 듯 90년생 아름다운 만남 가질 듯 전 백악기-팔레오기(K-Pg) 대멸 편”으로 분석됐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1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의 윤활유 43년생 쓸 때는 쓰면서 살자 55년생 외출하

300만년 전 들쥐 화석서 붉은 색소 처음으로 확인

거나 사람 만날 일 생길 듯 67년생 초대받으면 참석할 것 79년생 돈 써야 할 일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이 생길 수도 91년생 데이트 비용은 넉넉히

서 처음으로 붉은색 색소를 찾아 싱크로트론 방사선 광원(SS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32년생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주기 44년생 덕담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56 내 흑백 영역에 머물러 있던 고 RL)과 영국의 다이아몬드 광원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마산교구 교구장 배기현 주교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 개강년생 말은 아끼고 지갑은 열라 68년생 지나친 사랑은 오히려 독 80년생 남의 떡 화석은 고대 동물의 형체를 담고 대 동식물의2019년 실제 모습 (DLS)의 X-선을 뉴라이프 이용해 동물 스프링스 월드 아레나 콜로라도 공식방문 킴보복원에 장학생 모집 선교교회 이 커 보이는 법 92년생 나는 나 당당하게 행동 있지만 색깔까지 보여주지는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의 색깔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 7월7일, 14일 오전 11시 7월8일 마감. 콜로라도 5명 선발 7월13일, 14일, 20일, 21일 7월25일~27일 못한다 있다 와 연관된 요소를 분석했다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33년생 피는 물보다 진하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 45년생 가족은 많을수록 좋다 57 연조직(soft tissue)이 미국 에너지부 산하킴보 스탠퍼드 멜라닌2019 색소 중 유멜라닌(eu 중앙일보가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마산교구의 교구장인 배기현보존 콘스탄틴 주교 제12기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가 7월13일, 14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1회 US 오픈 년생 혈육의 정이 피어남 69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길 수 81년생 모임이나 축하 년도 장학생을 7월8일까지 제32회 흑색이나 가 7월7일발견되는 덴버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4310 일, 20일, 21일 오후 5시~10시30분까지 뉴라 태권도 한마당(대회장 이상철)이 오는 7월25 된 상태로 화석이 극히 선형가속기센터(SLAC) 국립 모집한다. melanin)은 암갈색으 할 일 열린 생길 듯 93년생 너와 나 우리는 한마음 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 S Pitkin St), 14일 스프링스 성 김대건 천주교 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에서 일부터 27일까지 스프링스 브로드 무어 월드 드물어 고생물학자들이 화석을 가속기연구소에 따르면 필 매닝 로 나타나고 페오멜라닌 상으로 1인당 2,000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 회(4515 E Pikes Peak Ave)를 공식 방문하여 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아레나에서 열린다. 주소는 3185 Venetucci 통해 색깔이나 피부 상태 등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독일 빌 (pheomelanin)은80014이며, 적색이나 등록 노 문의는 720.546.4288 재물 :혹은 보통 건강 : 보통 Blvd, 사랑 : 베풂 길방 : 東 Springs, CO 80906이며, 문의 은 2019년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학 재학생이 주일 미사를 집전한다. 문의는 303.617.7400 혹 Colorado 34년생 친인척 소식을 접할 수도 46년생 반가운 만날 수도 58년생 가족 파악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러샤우젠에서 발굴된 쥐 화석에 란색으로 표출된다 다. 문의는 303.751.2567(덴버 중앙일보). 은 719.638.0100으로 하면 된다. 562.972.9637롤 하면 된다. 는 1.855.853.6565 혹은사람을 www.usopentkd.com. 과 함께 외식하자 70년생 새 물건이 집안에 들어올 수도 82년생 초대받거나 지 아니다 동물의 몸체 색깔이 수 서 X-선 분광법으로 붉은 색소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유멜라 인과 만날 수도 94년생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겠다 백만년의 진화 과정에서 중요한 의 화학적 흔적을 찾아냈다고 과 닌 흔적에 초점을 맞춰 시조새 하반기 주간 포커스 /덴버 중앙일보 태권도 포럼점에서는 및 지도자들 한인기독교회 한국어(Archaeopteryx)의 놀이학교 변수가 된다는 완전하 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날개콜로라도지역 화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지국회의원 못했던 셈이다 적이 있업무 순회영사 직원풍성한 모집 35년생 물질적 정신적으로 하루공고 47년생 자녀 낳고 키운 보람 59년생 목 방미사절단과 만남(Nature Communications) 신입생 모집 안내 석에서 명암을 구분해낸 적 달성하고 성취감 맛볼 듯 71년생 기대했던 것보다 좋을 수도 83년생 미디어 그러나 영국 에 밝혔다 7월30일까지 등록시 $50 할인 지만 페오멜라닌 흔적은 찾지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8월10일 덴버 7월26일~27 기자 및 디자이너 일 맨체스터 대학 연 에 현혹되지 말라 95년생 SNS 사용을 줄일 것 구팀이 300만년 전 들쥐 화석에 연구팀은 SLAC의 스탠퍼드 를 못했다

과학 이야기

태권도 국기법 제정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 6명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 해 7월26일부터 27일까지 콜로라도를 방문 해서 태권도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다. 자세한 문의는 919.819.2845 혹은 email: bbwjunlee@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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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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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 영사를 8월10일 토요일에 실시한다. 덴 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7시 까지 남부 콜로라도한인회에서 진행한다. 문 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운영되는 비영리 교 육기관인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는 2019 ~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만 3~4세 대 상)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denverkoreanscool@ 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7월 2일 (화)

7월 3일 (수)

7월 4일 (목)

7월 5일 (금)

흐림

부분적으로 비

비 / 번개

96。/74。

9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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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는 취 재 및 번역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 을 모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 의는 303.75.2567 혹은 koreadailydenver@ 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7월 6일 (토)

7월 7일 (일)

7월 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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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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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날씨 Denver

8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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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7월 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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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 2019 G

사회보장연금 일찍 받으면 11만불 손해 유나이티드인컴 조사 최적 시기 선택 4% 불과 70세부터 수령 가장 유리 미리 재정상황 등 점검 사회보장연금 수령 시기를 잘못 선택할 경우 10만 달러 이상 손 해를 본다는 연구가 나와 주목 된다 온라인 투자관리 및 재정계획 서비스 업체 유나이티드인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은퇴자 100 명 중 4명 만이 이상적인 시기에 사회보장연금의 수령을 시작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연금 수령자 가운데 96%는 너무 일찍 수령을 시작하는 탓에 부부가 모두 일찍 수령을 시작할 경우 가구당 11만1000달러의 손 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받지 못하는 사회보장 연금 총액은 무려 3조4000억 달 러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국 (SSA)의 지원을 받아 2000가구 가 제공한 건강상태 기대수명 재정 및 다른 요소들에 대한 정 7월결과라는 1일 월요일게 보를 종합2019년 분석한

업체의 설명이다 조사 대상자들의 사회보장연 금 수령 가능 연령은 62세 부터 이며 대부분이 63세가 되는 해에 받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70세까지 1년씩 수령 시기를 늦출때 마다 월수령액은 8%씩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사회보장연금 핸드북 이 너무 복잡하고 개인마다 차이 가 있어서 상당 수의 은퇴자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다 이로 인해 은퇴자들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사회보장연금 수령 시기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사회보장연금 수 령 시작 시기는 나이 건강조건 재정상황 혼인상태 은퇴 계획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개인 상황과 사회보장연금 체계 등을 고려해 미리 고민하는 게 유리하 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소셜시큐리티 시스템 에 대한 기본 지식과 다른 은퇴 연금에 대해 이해도 필요하다 하지만 연방의회 산하 회계감 사국(GAO)과 은퇴자협회 (AARP)의 조사에 따르면 은퇴 자 상당수가 사회보장연금과 소 셜시큐리티 시스템에 대한 이해

사회보장연금 받으려면

부부가 모두 사회보장연금을 일찍부터 받기 시작할 경우 가구당 11만 달러 이 상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부는 사회보장연금 혜택에 필요 한 근로 기간 등의 기본적인 사 항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지 적했다 특히 사회보장연금이 은퇴자 전체 소득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는 점에서 노후생활을 위해 사회 보장연금 수령시기는 물론 은퇴 후 다른 소득원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은퇴설계 전문가들은 은퇴 후 에도 지금 수준의 생활을 유지 하려면 현재소득의 70~80%가 필요하다며 본인이 원하는 은퇴 후의 삶을 누리기 위한 소득 수 준을 산출하고 이를 충당할 적 절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 조했다 유나이티드인컴사는 기대 수 명이 늘어나고 있어서 최대한 은퇴나 사회보장연금 수령 시기

사회보장연금은 사회보장국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매년 납부 하는 사회보장세(Social Se curity Tax)에 의해 운영된다 연방정부는 이를 사회보장신탁 기금이라는 별도의 기금을 마련 해 관리하고 있다 사회보장연 금을 받으려면 최소한 40 근로 크레딧을 누적해야 한다 1 근로 크레딧은 분기당 최소한 1360달 러(2019년 기준)의 소득을 신고 해야 한다 따라서 1년에 최대 4 근로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40 근로 크레딧을 받으려면 최소 10년은 사회보장세를 내면서 일 을 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를 늦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 붙였다 한편 AARP는 웹사이트에 서 개인의 현재 재정 상황과 선 호하는 생활 패턴 등을 입력하면 목표로 하는 은퇴 생활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알려주는 은퇴 계산 기 (www aarp org/retire mentcalculator)를 제공하고 진성철 기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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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jinsungcheol@koreadailycom

올 상반기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목을 끈 종목들은 지난해의 상반기 뉴욕증시 승자와 패자 희비 33% 올랐고 이어 아메리칸익스 전반적인 하락세를 무시한채 지 “물부터 확보, 산딸기₩개구리 먹으며 버텼다

물부터 확보 산딸기개구리 먹으며 버텼다 MS아멕스P&G 상승 테슬라는 최악으로 추락 유진 조씨 생존 비결은

위기에도 유지 올해 상반기 침착함 뉴욕 증시의 3대 지 수가 모두 오른 가운데 종목별로 군에서 경험 큰 도움 는 등락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 구조대 헌신적 활동 한몫 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메리칸익스 프레스 등 대형주가 큰 폭 상승했 LA인근의 마운트 워터맨 등반 고 P&G 맥도널드 머크 등 가 도중 실종됐다 일주일만에 극적 치주는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으로 구조된 유진 조씨의 생존 이어갔으며 나스닥 침착함이었 시장에서 테슬 비결은 무엇보다 라는 최악의밝혀졌다 하락세를 연출했다 던 것으로 올해 초와 비교한 지난달 27일 하지만 LA카운티 셰리프국에 기준 다우지수는 따르면 구조 당시 137% 조씨의 올랐고 등산화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16 는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생존을 위한 그의 몸부림을 고스란히 보 여주는 듯 했다

7%와 207%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각각 118% 140%와 173% 하락했던 것에서 실종 당시 조씨는 우선 완전히 침착하 전세를 역전했다 게 개울을 찾아 물부터 확보했 연방준비 던시장과 것으로 투자자들은 전해졌다 수분 부족 제도(이하 연준)가 기준금리를 부터 막기 위한 대처였다 꾸준히 올릴 것이란 확신을 갖고 LA카운티셰리프국 수색팀 자 2019년을 놀랍게도 넷 헨더슨 시작했지만 대원은 조씨는 위급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방법들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며 개 울을 따라가며 물을 확보했고 개 구리와 산딸기등을 먹으면서 버 텼다고 말했다 조씨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는 오후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한낮에 뜨겁게 달궈진 돌이나 흙 위에서 수면을 취했던 것으로 전 해졌다 이러한 조씨의 생존술은 군에

연준은 지난 3월 입장을 바꿨다 금리인상 중단을 결정했고 이후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10년 만 기 국채 수익률은 연초 269%에 서 201%로 떨어뜨린 반면 S& 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수준 으로 끌어올렸다 종목별로는 다우지수의 경우

구조된 조씨가 신었던 등산화

서의 경험이 바탕이 됐다 조씨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알 타데나 셰리프구조팀은 페이스 북을 통해 조씨는 과거 군대에 서 훈련을 받았던 경험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것이라고 말

프레스 31% 시스코 시스템스 와 비자 각각 30% 애플 28% 월트디즈니 27%를 비롯해 홈디 포 22%그러한 P&G 21% 골드만삭 했다며 경험이 있었기 스 월마트 19% 에 20% 절대 포기하지 않을맥도널드 수 있었 18% 보잉과전했다 엑손 모빌 각각 던 것 같다고 14% JP모건 체이스 13% 조씨가 안전하게 돌아올 수머 있 크 11% 코카콜라 버라이 었던 데에는 일주일10% 간 밤낮없이 즌 4%작업을 등을 기록했다 수색 펼친 구조대원 80여 명의 역할도 컸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물론이 고 프레즈노 마린 카운티 등 총 9개 카운티의 구조팀이 합동 수 색을 벌이는가 하면 드론까지 띄워 조씨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실종 당시 조씨와 함 께 등반했던 일행들은 영어가 서 툴러 구조팀과의 소통에 어려움 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에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정확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난해와 올 상반기까지 오름세를 유지해온 기업들이다 P&G는 지난해 연간 4% 오른데 이어 올 상반기도 21%파악 오름세를 이어갔 한 실종 지점 등을 위해 한 다 또 유창하게 맥도널드는 지난해셰리 6% 국어를 사용하는 상승 후 올 현장에 상반기 급파 18% 추가 상 프 요원을 일행들 승했고 머크도 지난해 40% 올 로부터 정확한 실종 경위와 정보 류정일 기자 상반기 11% 수 올랐다 등을 취합할 있었다  3면 상반기 증시로 계속 조씨는 그렇게 일주일 간 산속 에서 버티다 어디선가 들리는 야 영객들의 대화를 듣고 사력을 다 해 도와달라고 외쳤다 헨더슨 대원은 조씨는 구조 대의 모습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 리기 시작했다며 구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조씨가 흘렸던 눈물은 이제 살았다는 기쁨의 눈물이었던 장열 기자 것이다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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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한달째 실종 하시엔다하이츠서 없어져

20대 한인이 한 달째 실종 상 태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조슈아 장(23)씨는 지난 5월31 일 하시엔다하이츠 지역 하시엔 다 불러바드 인근에서 사라진 이

후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셰리프국은 장씨는 정신질환 을 앓고 있으며 현재 가족들이 행방을 찾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며 장씨는 키 5피트7인 치 180파운드의 체격으로 실종 당시 하얀색 나이키 신발과 어두 운 색상의 바지를 입고 있었다 고 전했다 제보: (323) 890-5500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한 자전거 캠페인단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Triple A Project) 5기 출정식이 지난달 29일 글렌데일 소녀상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5기 참가자는 나도훈 기효신 이햐얀씨로 구성됐다 김상진 기자

위안부 문제 미 전국에 알릴 것 자전거로 미국 대륙 횡단 트리플 에이 LA서 출발 미 대륙 자전거 횡단으로 매년 위 안부 알리기 캠페인을 하고 있는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Triple A Project)가 지난달 29일 글 렌데일 소녀상을 출발점으로 다 시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이날 오전 10시 글렌데일 소녀 상 앞에서는 5기 트리플 에이 프 G 로젝트 출정식이 열렸다 가주한미포럼(대표 김현정) 과 내일을 여는 사람들(대표 니 콜 정) 회원 등 한인 10여명이 참 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추모 식과 자전거 캠페인단을 격려 행 사를 가졌다 위안부 문제 자전거 캠페인단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TAP)는 4년 전 시작됐다 올해에는 나도훈(25)씨를 비 롯해 여성 참가자 기효신(23) 이햐얀(26)씨가 참여했다 이들 3인은 앞으로 LA를 시작으로 세 인트루이스 시카고 디트로이 트 뉴욕까지 3800마일을 80일 간 달리게 된다 시카고까지는 휴식 시간 이틀만 빼고 달릴 예 정이다 이햐얀씨는 출정식에서 우리 아픈 역사를 최대한 많은 미국인 에게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 다 기효신(23)씨는 여성 참가 자라 더 많은 걱정과 함께 기대 도 받고 있다며 여성 두 명이 남성 참가자를 챙기기로 했다 며 웃었다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대표는 앞으로 청년들이 자전거를 타 고 저렇게 고생을 하지 않도록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진심 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며 여 성 2명이 참가해 걱정이지만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5기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는 이달 10일 뉴멕시코 앨버커키 18일 오클라호마 8월 2일 시카 고 14일 피츠버그 18일 워싱턴 DC에 도착한다 최종 목적지인 뉴욕에는 8월 29일 도착할 예정 이다 도움 주실분:페이팔(for comfortwomen@gmail com) 온라인 펀딩(wwwoh mycompany com/reward/ 황상호 기자 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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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없어 “미중정상회담 정상회담 사전합의전제조건 사전합의·전제조건 없어” 커들로 NEC위원장 밝혀 잘 안되면 추가 관세 부과 래리 커들로(사진)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7 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열릴 미중 정상회담과 관 련 이번 회담에는 전제조건이 없다면서 협상이 잘 되지 않는 다면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 신 등에 따르 면 커들로 위 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그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에 구체 적 합의가 이뤄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전 11시 30분 시진핑 중국 국 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담판에 나설 예정이다 커들로 위원장은 만약 회담 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 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이 이번 협상에 관심이 없었다면 이번 회담을 하 지 않았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시 주석이 회담에서 트럼

프 대통령에게 중국 통신장비 제 조업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 재 해제를 요구할 것이라고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것 에 대해선 그 이야기들이 어디 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부인 했다 WSJ은 이날 중국 관리들을 인용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전 쟁을 해결할 준비를 하기 전에 미국이 충족해야 할 일련의 조 건을 제시할 계획이라면서 이같

이 보도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와 관련 필요하다면 우리는 전진할 수도 있다라며 추가 관세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강 조했다 한편 미중 협상 상황과 관련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이 중국에 대해 여전히 지적재산에 관한 구 조적 변화와 (합의) 이행 장치를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 터통신은 전했다

포드 유럽서 1만2000명 감원 구조조정 공장 6곳 폐쇄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잉사가 새로운 암초를 만났다 연방항공청(FAA)은 새로 운 위험 요인이 발견됐다며 이를 해결해야 운항 재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잉의 조립 공장 모습 [AP]

보잉 737 맥스 운항 재개 암초 FAA 잠재적인 위험 발견 조종사 통제 회복 어려움 베스트셀러 기종인 737 맥스의 운항 재개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보잉이 새로운 암초를 만났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탑승 자 전원 사망이라는 참사 후 중 단된 737 맥스의 운항을 재개하 려는 보잉의 시간표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연방항공청(FAA)은 26일 보 잉 737 맥스에 새로운 위험 요인 이 발견됐다며 이 문제를 해결해 야 운항 재개가 가능하다는 뜻을 천명했다고 AFP와 로이터통신 이 보도했다 FAA는 성명에서 FAA는 최근에 보잉이 해소해야 할 잠재 적인 위험을 찾아냈다며 비행 을 해도 안전하다고 여겨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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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금지 명령을 해제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드러난 잠재적 위 험은 지난주 시뮬레이터 시험 중 드러났다 자동비행조종시스템이 항공 기를 하강 쪽으로 유도했을 경우 조종사가 비행기에 대한 통제를 신속하게 회복하는 데 우려가 제 기됐다고 AFP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런 문제가 소프트웨어 업그 레이드 수준에서 해결될지 아 니면 더 복잡한 하드웨어 교정이 필요한지는 분명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보잉 측은 공시를 통 해 FAA의 결정과 요청에 동의 한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또 FAA가 요구하는 사항들과 안전한 서비스 재개 조

건이 충족될 때까지는 맥스 기종 의 운항 재개를 위한 승인을 요 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잉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 아 라이온에어 참사 후 조종특성 향상시스템(MCAS)으로 알려 진 자동 실속(失速) 방지 시스 템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보잉 737 맥스 기종은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같은 기종의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소속 및 에티오피아항공 소 속 항공기가 각각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데 따른 조치다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최고경 영자(CEO)는 지난 16일 충분한 시간을 들여 737 맥스 기종의 결 함을 바로잡겠다며 올 연말엔 해 당 기종의 운항 재개를 기대한다 고 밝힌 바 있다

대형 자동차 메이커 포드자 동차가 대대적으로 유럽사 업부의 구조조정에 들어간 다고 주요 언론들이 27일 전 했다 유럽 직원의 20%에 해당 하는 1만2000명을 감원할 계 획이다 포드는 내년 말까지 러시 아 공장 3곳 프랑스영국의 공장 1곳씩을 폐쇄하기로 했 다 슬로바키아의 트랜스미 션 공장은 매각된다 이에 따라 포드의 유럽지 역 공장은 현재 24곳에서 18 곳으로 줄어들게 된다 스페 인 발렌시아와 독일 자를루 이의 공장도 교대 근무를 조 정하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유 럽사업부 인력은 1만2000명 줄어들게 된다 2000여명은 정직원이고 나머지는 계약 직 또는 파견직이다 포드는 유럽에서만 5만 1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합작사까지 포함하면 전체 인력이 6만5000명에 달한 다 사실상 20%의 인력을 감 축하는 셈이다 스튜어트 로리 포드 유럽 지사장은 성명을 통해 직원 을 줄이고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 다고 밝혔다

포드의 유럽사업부는 몇 년간 적자를 이어가면서 구 조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브렉시트(영국 의 EU 탈퇴)를 둘러싼 불확 실성과 맞물려 영국의 매출 이 급감했다 전 세계적으로 차량 수요 가 줄어드는데다 전기차 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투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자동차 업계의 비 용절감 노력을 반영하는 것 이라고 로이터통신은 평가 했다 포드로서는 유럽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 기차 사업 등에 주력하겠다 는 입장이다 앞서 포드는 지난달에도 전 세계 사무직 근로자의 10%인 7000명의 감원 계획 을 발표한 바 있다 미시간에 본사를 둔 포드는 북미 지역 에서는 구조조정 작업을 거 의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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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사라 “비밀번호 재설정하려면 선물카드 사라” 갈수록 교묘해지는 스팸전화 페이스북 고객센터번호 사칭 병원이라면서 보험정보 요구 LA총영사관 한인 노인들 피해 나날이 교묘해 지는 스팸 전화 에 피해를 보는 한인들의 사례 가 잇따르고 있다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최 모(45)씨는 지난 21일 전화 한 통으로 그 자리에서 150달러를 날렸다 온라인 페이스북의 비 밀번호 찾으려 고객센터에 전 화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날 최 씨는 인터넷으로 검색한 페이 스북 고객센터 번호로 연락해 비밀번호를 잊었다며 재설정을 문의했다 문제는 해당 고객센터가 최

씨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빌미 로 기프트 카드를 사야한다고 요구하면서부터였다 자칭 고객센터 직원은 최씨 에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프트 카드를 구매해야 한다며 가 까운 마켓에 들러 구매한 뒤 카 드 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 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안드 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SNS에 대해서 잘 몰랐 을 뿐더러 영어가 미숙했던 최 씨는 그 직원이 요구한 대로 기 프트 카드 50달러짜리를 구매 해 번호를 알려줬다 이어 문제 가 해결이 안 된다는 직원의 말 에 최씨는 2차례나 더 기프트를 구매하고 나서야 뭔가 이상하

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해당 고객센터 번호(844559-8999)는 스캠으로 확인됐 으며 현재도 활동 중이다 또 같은 날 가디나에 거주하 는 서니 한씨는 자신이 이용하 고 있던 토런스의 한 메디컬 그 룹에서 한 통의 연락을 받았다 해당 메디컬 그룹은 급한 일이 라며 갑작스레 한씨의 보험정보 에 대해 묻기 시작했고 이에 이 상함을 느낀 한씨는 일단 전화 를 끊고 알고 지낸 메디컬 그룹 관계자에게 연락해 문의했다 그 결과 해당 번호는 메디컬 그룹과 관계가 없는 번호로 확 인됐다 한씨는 의심쩍었지만 내 이름 등 기본 정보를 다 알 고 있어서 헷갈렸다고 전했다 최근 이같이 지능적인 스캠 전화사기 수법에 피해를 보는

한인들이 늘어가고 있다 LA총영사관 김보준 경찰 영 사는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한 인 노인분들 사이서 주로 피해 가 자주 발생한다면서 특히 사기전화를 거는 쪽에서 이름 등 기본적인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듣고 당황한 한인분들이 모든 정보를 실토하곤 한다며 지적했다 김 영사는 최근 한인들 사이 서 잇따라 발생한 주미 한국대 사관 사칭 전화에 대해서도 언 급했다 그는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을 사칭해 한인들에게 신용카드 위조 적발 혹은 국제 금융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스캠 전 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 관에서 그런 식으로 금융정보 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영사는 금전적 피해를 회복이 어렵고 경찰에 신고한다 하더라도 보상받을 확률은 미미하다라면서 예방 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팸전화나 보이스피싱 은 스마트폰의 앱으로 차단할 수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스토 어에서 사용자 수 1위 스팸전화 차단 앱으로 알려진 한국 네이 버사의 후스콜(whoscall)은 전 세계 10억 건 이상의 전화번 호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발신자를 파악한 후 차단한다 이외에도 전화사기 단골 수법 인 로보콜(robocall자동녹음 전화)를 차단하는 로보킬러 (RoboKiller) 유메일 (YouMail) 등이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America INSIDE 전체 시민권 신청은 증가

했다반면 시민권 대기자 수는 감소했다 올 2분기에 계류된 신청서는 71만3689건이며 이 는 전년 동기 계류 75만3352건 에서 약 5% 줄어든 것이다 2018~2019회계연도 2분기 한편 가족이민청원(I-130) 임신 중 복부에 총을 맞아 배 속의 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 9410건에 비해 약 6% 증가했 수는 올 1분기에 대비해 감소했 이민서비스국 신청 현황 통계 이를 잃은 여성이 ‘우발적 살인죄’로 릭 트럼프(36·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 다 이는 2017~2018 4분기 신 다 1분기 가족이민청원은 18 기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앨라 부사장)가 시카고의 고급 칵테일 바에 이번 회계연도 2분기 들어 시민 청 21만5307건에서 현 회계연 만2559건이었지만 2분기 가족 배마주 제퍼슨 카운티 대배심은 마세 서 여종업원으로부터 침 세례를 받은 권 신청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 들어 1분기에 감소했다가 2 이민청원은 16만5800건으로 감 이 존스(28)를 태아 살해 혐의로 구 사실이 보도된 후 사태를 둘러싼 찬반 이민서비스국(USCIS)이 26 분기에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 소했다 한국에서 신청한 가족 속기소2분기 했다고민원 로이터통신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일 발표한 신청 현 CNN 또 미군 복무를 통한 시민권 이민청원도 올 1분기 271건에 방송이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56·민주) 황 통계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 신청도 올 1분기 648건에서 2분 서 2분기 238건으로 소폭 감소 체 알닷컴(AL.com)을 인용해기보도 은 27일이번 (N-400) 건수가 1분기보다 늘어 734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했다 올 2분기 승인은 184건 해프닝을 “끔찍한 사고”로 했다. 존스는 임신 5개월이던 지난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권 신청에 대한 승인 건 으로 1분기 승인된언급하면서 200건보다해당 업소 ‘디 애비어리’측 K팝 그룹 투데이쇼 첫 출연 갓세븐(GOT7)이 K팝 그룹으로는 최초로 12월 시민권 4일 앨라배마주 플래전트그로 “해당건수 직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SHOW)에 출연했다 월드투어에 나선 갓세븐은 26 일반 신청 건수는 수도 늘었다 올 2분기에는 19 약간 적으며 2분기에계류 NBC 투데이쇼(TODAY 2018~2019회계연도 2분기 19 에보니 만4413건이 승인돼 전년 동기 도 151건으로 1분기라”고 103건보다 브의 한 상점 앞 주차장에서 촉구했다. 일 오전 10시 투데이쇼에서 신곡 이클립스(ECLIPSE) 영어 버전을 선보이며 박다윤 기자 시장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갓세븐이 쇼 진행자들과 사진을 알아본 찍고 있다 [Osen 만6936건으로 지난 1분기 18만아이의 17만5404건보다 약 12% 많아졌다 제미선(23)이라는 여성과 아 라배마주가 이번증가 사건에서도 여성보 라이트풋 “시민의식의 문제 르면 에릭 트럼프를 해당 여종제공] 버지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배에 다 태아를 우선시하고 있다며 비판 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 방향에) 동의하 업원이 다가가 ‘반(反) 트럼프’ 발언을 6월 28일 금요일 (음력 5월 26일) 총격을 입어 태아를 유산했다. 하고 나섰다. 앨라배마주의 낙태권리 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군 한 뒤 얼굴에 침을 뱉었고, 수행 중이던 544 AM 성명을 경찰은 수사에 나선 직후 존스가 먼 옹호 단체인 옐로해머 펀드는 가를 공격한다면 선을 넘는 일이다. 누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곧 체포됐다. 90/62 85/62 91/55 808 PM 83/61 안된다”고 말 저 싸움을 걸었다는 것을 파악하고 내고 존스가 기소된 것이 터무니없85/54 구도 그런 일을 당해서는 일각에서는 가해자를 ‘영웅’으로 칭 83/61 79~62 그의 신분을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 다며, 앨라배마주는 사람이 임신하 했다. 그는 “내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송하며 지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크 88/61 꿨다고 밝혔다. 앨라배마 주법에 따르 는 순간 갖게 되는 유일한 의무가 “아 정책에 많은 부분 동의하지 않는다. 우 라우드 펀딩 사이트 ‘고펀드미닷컴’에 (67/53) 79/62 면 존스가 받는 혐의가 유죄로29일(토) 확정 81~64 이를 건강하게 낳는 것”이라고 보고74/60 리의 가치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해고 위기에 놓인 가해자 돕기92/62 운동 (91/74) 될 경우 최대 20년의 징역형에30일(일) 처할 82~64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앨라배마 “그런 혐오스러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 이 벌어져 한때 5천 달러(약 550만 원) (89/70) 87/61 수 있다. 이번 기소 결정은 앨라배마 주가 이번 기소를 통해 “임신한 사람 현하는 사람들을 지지해서는 안된다” 이상 모금됐으나 역풍이 일자 중단됐 (103/75) 90/60 7월1일(월) 주에서 최근 성폭행 피해로 인한 낙 82~64 이 행하는, 임신에 방해가 될 어떤 행 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 애비어리 측은 “올바른 사업 운영을 84/62 (69/54) 84/60 태까지 불허하는 초강력 낙태금지법 동도 범죄로 규정한다는 것”도 또다 에릭 트럼프는 ‘트럼프 호텔 앤드 타 위해 인력관리팀이 적용 가능한 직원 7월2일(화) 81~65 (94/73) 이 통과된 것과 연관 지어지며 논란 시 드러내 보였다고 비판하며 존스가 워’사업 관리차 시카고를 방문한 지난 규율 및 해당 조례에 따라 정식 징계 절 이 일었다. 존스의 기소 소식이 알려 보석으로 풀려나게 하기 위해 노력할 25일 72/61 밤 일행과 함께 해당 업소를 찾았 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77/62 77/61 지자 낙태권리 옹호 시민단체들은 앨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가 봉변을 당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 김현 기자 (77/66) 비 (84/73) 75/62 맑음 (94/71) 비 (93/77)

한국인 가족이민 청원 감소 앨라배마, 총 맞고 유산한 여성 살인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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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남에 침뱉은 식당 종업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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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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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미국월드뉴스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트럼프 트윗에 ‘딱지’ 붙나 트럼프 트윗에딱지붙나 팔로워 10만 명 이상 둔 공직 출마자ㆍ정부 관료 트위터 규정 어기면 표시 트위터는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을 포함한 주요 정치인들의 트윗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이를 남겨두되 표지(label)를 달겠다 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위 터는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둔 선거 출마 후보나 정부 관료 등의 트윗이 규정을 위반할 경우 이같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트윗에는 규정 위반이 란 딱지가 붙고 이용자들은 이 트윗을 보기 전 공격적(abu

sive) 행위에 대한 트위터 규정 이 이 트윗에 적용된다 하지만 우리는 이 트윗을 남겨두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할지 모른다 고 결정했다란 문구가 있는 화 면을 클릭해야 한다 트위터는 협박이나 폭력의 미 화 테러리즘폭력적 극단주의 의 옹호 특정인을 겨냥한 괴롭힘 이나 이를 선동하는 행위 왕따 인종민족성국적성적 지향종 교장애 등을 근거로 한 위협이나 괴롭힘 등을 금지하고 있다 트위터는 그동안 규정을 어긴 일반인의 트윗은 삭제했다 그 러나 트럼프 대통령 등 주요 정 치인의 트윗은 공공의 관심사에 해당한다고 보고 삭제하지 않았

다 하지만 뉴스 가치가 있는 내 용을 남겨둬야 한다는 입장과 일 반인이라면 삭제됐을 내용을 권 력자들은 써도 되느냐는 불만이 충돌을 빚어왔다 이처럼 표지가 붙은 트윗은 앞으로 트위터의 알고리즘과 검색 결과에서도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려난다 더 적은 사람들 이 해당 트윗을 보도록 하기 위 해서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 권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 하는 채널로 애용하는 매체이지 만 최근 (트위터가)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나를 팔로(join)하 기 아주 어렵게 만든다고 말하 는 등 불만을 나타내왔다

민주당 첫 대선 토론

카스트로 가장 선전 기대주 오루크 큰 실망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 린 2020 대선 민주당 후보 첫 날 TV토론에서 줄리안 카스 트로(사진) 전 주택도시개발 부 장관이 가장 선전한 것으로 워싱턴포스트가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첫날 토론 후 논평 기사를 통해 이날 토 론에서 보인 후보 10명의 성 적을 평가하면서 그러나 이 번 토론회가 대선후보 투표 에 미치는 영향은 5%에 불과 하며 나머지 95%는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토론 초반 가장 주목을 받 은 후보는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었다 그는 자신 이 가장 전면으로 내세우는 경제적 불평등 문제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는 유 권자들의 관심 밖에 있던 카 스트로 전 장관이 예상을 깨

고 차분 하면서도 몇 차례 돌파구를 찾았다면 서 이민 문 제 에 있어 민주당 내에서 가장 진 보적 입장을 대변하며 토론회 주인공이 됐다고 평했다 그는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민사가 아닌 형사 처벌하는 이민법 조항을 폐지하자고 주 장했다 반면 지난해 중간선거를 통 해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제 2의 케네디로 불렸던 베토 오루크 전 하원의원은 자신의 단점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 가를 받았다 스패니시로 구사한 어색한 유행어가 경박스럽게 보였으 며 정책적인 부분에서도 깊이 없이 연습한 티가 너무 났다 며 케네디와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평가였다

개버드 구글 검색1위 이라크 복무 여성 의원

폭염에 차량 도심 진입까지 금지한 프랑스 26일 프랑스에서 기온이 최고 섭씨 39도까지 치솟자 파리와 리 옹 스트라스부르 마르세유 등 대도시들은 배기가스 배출로 대기오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낡은 차량의 도심 진입을 금지했다 26일 차량 진입 금지로 리옹에 있는 하이웨이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P]

메르켈 행사장서 또 온몸 떨어 9일 전에도 같은 증세 보여 탈수증 해명에도 건강 우려 앙겔라 메르켈(사진) 독일 총리 가 27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행사 도중 건강 이상 증세 를 보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오전 유럽의 회 의원으로 당선된 카타리나 발 리 법무장관의 퇴임식에서 온몸 을 떠는 증세를 보였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옆에 서 있던 메르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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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슈타인 마이어 대통 령이 발언하 는 동안 온 몸을 떨었 고 그 모습 이 현지 방 송 카메라에 잡혔다 메르켈 총 리는 떨리는 몸을 드러내지 않으 려는 듯 수시로 자세를 바꿨다 현지 언론은 퇴임식 30분 후 메르켈 총리가 독일 의회에 도착 했을 때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였다고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18일에도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나 대통령을 영접하는 공식 석상 에서 격렬하게 온몸을 떨었다 그는 영접 행사가 끝나고 약 90 분 뒤 열린 양국 정상의 공동 기 자회견에서 건강에 대한 질문을 받고 탈수증이었다며 웃으며 대답했다 일각에서는 메르켈 총리가 연 이어 몸을 떠는 증상을 보인 이유 로 폭염을 꼽는다 베를린은 지 난 26일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 폭염에 시달렸다 그러나 다음 달 65세 생일을 맞는 메르켈 총리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이민정 기자 우려가 나온다

폭스뉴스는 27일 마이애미에 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첫 날 TV 토론에서 10명 중 3번 째로 적게 말한 털시 개버드 (사진하와이) 하원의원이 구글 검색 순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는 개버드 의원 의 경우 토론 전까지는 자신 의 지역구인 하와이에서만 검 색 순위가 높았을 뿐 전국적 으로는 미미했다면서 그러 나 토론이 끝났을 무렵 구글 검색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 다 2위인 코리 부커(뉴저지) 상원의원을 멀찌감치 따돌렸 다라고 밝혔다 이라크에서 복무한 주방위 군 출신인 개버드는 특히 외 교정책과 군사 문제에 관해 발언할 때 주목도가 높았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토론에서 개버드는 해외주

둔 미군 의 단계 적 감축 을 촉구 하 면 서 대 통 령 과 전쟁 광 내각이 우리를 이란과의 전쟁 일보직전으로 이끌었 다라고 비난했다 개버드 의원은 탈레반 공 격 등을 놓고 팀 라이언(오 하이오) 의원과도 설전을 벌 였다 라이언이 우리가 아프가니 스탄에 없다면 그들은 다시 우 리 빌딩에 비행기를 날려보낼 것이라고 말하자 개버드는 911 공격을 감행한 것은 탈 레반이 아니라 알카에다라고 팩트체크로 반격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는 개 버드가 힐러리 과로 파격을 기대했으나 그저 그런 후보에 그쳤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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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7월 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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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중앙 네트워크

트럼프와 만남에거는 거는기대 기대 트럼프와 시진핑 시진핑 만남에 독자 마당

등산 조난 방지 조언 요즘 잇따라 산행 조난 사고가 보 도돼 안타깝다 본인은 물론 가족 과 주변 지인 한인 사회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조난 구조팀들도 며칠씩 고생을 한다 산행시 조금 만 주의를 기울이면 일어나지 않 을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산행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 항들을 적어본다 첫째 산행 전 준비운동을 철 저히 해야 한다 산악회 리드는 회원들이 자신의 건강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고 출발부터 도착까 지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한다 만 약 도중에 길을 잃었을 때는 대 비책도 숙지시켜야 한다 또 일 행 중에 누군가 길을 잃어버렸다 면 그를 꼭 찾아서 함께 내려와 야지 그냥 내려와서 뒤늦게 신고 하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다 야 간에는 헬리콥터도 뜨지 못하고 산악구조팀도 움직일 수 없기 때 문이다 밤 2시경에도 찾지 못하 면 그때 신고하면 요즘은 핸드폰 센서로 연결되어 조난자를 찾는 것은 시간문제다 산악회 리더는 또 지역 산세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길을 잃었 다면 왔던 길을 되돌아 가거나 큰 길을 만나면 더 이상 움직이지 말 고 기다리는 것이 훨씬 구조에 도 움이 될 것이다 대개 목숨을 잃 는 분들은 추락한 지점에서 움직 이지 않고 그냥 있으면 구조가 쉬 운데 살아보려고 움직이다 보면 죽음의 길로 이동하여 구조를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원들도 각성이 필요하다 산 행 전 그만큼 주의사항을 일러주 어도 들은 체 만 체 딴 짓 하다 정 작 길을 잃고 사고가 나면 온갖 불평불만을 하면서 적반하장으 로 나온다 자연을 찾아서 얽매 인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을 해 보 려는 것이 산행의 의미라는 것을 망각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산은 기후 변화가 심하고 한인사 회 고령화로 산을 찾는 분들의 건 강 상태도 예전만 못하다 그러 니 더욱 산행의 주의사항을 숙지 하고 주위를 안타깝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김중식수요자연산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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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내용보다 형식이 더 거창한 면이 있다 약 10년 전 세계 금융 위기 때는 이 회의가 주요 국가 들에 협력을 촉구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추상적이고 진 부한 성명서 발표가 계속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래 G20 정 상회의는 한층 심각한 난관에 부닥쳤다 2017년 미국은 파리 기후협정 탈퇴를 선언 했다 작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회의에서는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 대한 휴전에 합의했는데 수개월 뒤에 미국은 압박을 재개했다 28~29일에 열리는 오사카 정상 회의는 세계 경제와 한반도 상황에 매우 중 대한 행사다 전망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중국 대 세계가 싸우는 전쟁터로 변질시키 려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물 품에 3000억 달러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의향이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다 하지만 중국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중국에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에도 경 제적인 부담이 된다 싱가포르와 하노이에 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서 보았듯이 정 상들의 회의는 마법 같은 합의를 생산하지 않는다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원칙적으로는 협상 타결에 합의했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UCSD) 석좌교수

다 중국은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지적한 몇몇 분야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했 다 미국과 중국 모두 한 걸음씩 물러날 의 사가 있는 듯하다 북한 문제도 폭넓은 관점에서는 미중 관계에 기여할 수 있다 시 주석은 최근 에 북한을 방문했다 그의 행보는 북한 편을 들 의향이 분명히 있지만 큰 틀에 서의 북한 문제 해결을 바란다는 상반된 두 가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북한 노동 신문 사설에 따르면 시 주석은 경제 성 장에 집중하겠다는 북한 정권의 결단을 칭찬했다 이것은 북한에 핵을 포기하라는 암시일 수 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온건 한 입장을 보여 왔다 이란과의 갈등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파의 조언을 물리치 고 무인정찰기 격추에 대응하지 않기로 결 정했다 또한 북한이 5월에 실시한 미사일

실험에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반응하며 김 정은 위원장과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최근에는 김 위원장과 친서를 주고받기도 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할 의지가 있는 지는 알 수 없다 대부분의 북한 전문가들 은 회의적이다 그러나 오사카 G20 정상 회의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도 있 다 만약 비핵화 협상이 다시 본격화한다 면 그 과정은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준비 절차를 밟고 영변 핵시설 폐기로 이어질 것이다 북한에 어떤 대가를 어떻게 지불 하느냐는 점이 문제가 될 터인데 답은 비 교적 명확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중국의 역할은 다소 복합적일 듯하다 북한에는 안전을 보장해 주는 한편 비핵화 합의에 대해서는 입장을 단호히 밝힘으로 써 일종의 중개인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 이다 한반도 문제는 상당히 난해한 사안 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를 말할 때와는 다른 태도를 드러내고 있 다 트럼프 대통령은 늘 가변적이다 그 의 변덕에 따라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온건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 적 요소다

이 아침에

결혼하고 결혼하고 싶은 남자 뉴욕에 사는 내 친구는 해마다 5월이면 부 부가 함께 고국에 간다 세상에는 마음씨 가 불량한 형도 많지만 친구의 남편은 부 모님 제사 참석하고 동생들 만나 식사도 사 주면서 너그러운 큰아들 노릇을 잘하는 분 인 것 같다 공부 열심히 하여 돈도 잘 버 는 의사여서 결혼 후 내 친구는 한 번도 직 장생활을 우리 시대 한국인 남편들이 다 그 러하듯 남편의 삼시 세 때 건강식단을 만 드는 오랜 세월 현모양처이다 나는 친구가 고국을 다녀오면 늘 새로 운 소식이 궁금하다 그중에 제일 흥미 로운 것은 친구 언니와 함께 보낸 자매 이야기이다 친구는 어린 나이에 친정어 머니를 여의고 할머니와 언니의 보살핌 으로 자랐다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 때 독일에 갈 간호사로 언니도 뽑혀 해외에 서 돈을 벌었다 동생인 내 친구를 대학 에 보내려고 언니는 2년을 독일에서 더 근무하고 왔단다 지금은 간호대학을 가 려면 고등학교를 졸업해야하지만 당시 는 중학교를 나오자마자 어린 나이에 간 호고등학교를 갔다

최미자 수필가

그런데 언니는 고국을 떠나기 전 한 남 자를 만났는데 지금의 형부란다 3년을 기다리면서 형부는 마음에 찍어 놓은 예 비 신부에게 매달 주부생활 책을 보내 주었다 독일에 있는 한국 동료 간호사 들도 그 월간지를 돌려 보며 퍽 즐거워 했단다 착한 신부의 마음을 알아본 세 심한 형부의 성품에 이야기를 듣는 나는 놀란다 언니가 귀국하자 청혼을 받고 결혼하였기에 간호사 일은 그만두었다 남편은 병리학을 공부하여 사업을 했는 데 일장 성취하였으니 돈 걱정 할 일도 없이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왔다 우리 때는 지금처럼 직업여성 파워 시대가 아니 라 부모들은 딸의 가정교육이나 공부는

현모양처가 목표였다 삼 년 전에 고국에 갔을 때는 자매끼리 지내라며 남이섬으로 지난해는 송광사 템플 스테이를 참석하게 했는데 집안사정 이 생겨 중지되었다 한다 올해는 형부가 어디로 보내주셨느냐고 물으니 곤지암 을 다녀왔다 했다 지난해 언니는 평생 살아온 고향을 떠나 서울근교에 현대식 설비가 된 아파트로 이 사 왔다 팔십이 지난 형부는 사랑하는 아 내가 편히 살도록 해주고 세상 떠날 준비 를 하고 계신단다 그리고 너른 안방을 사 용하라며 아내에게 주고 코를 고는 형부 는 작은 방에서 주무신단다 폭행과 폭언하는 남편들로 인하여 황 혼 이혼이 늘고 있는 이 시대에 친구 언 니의 이야기는 언제나 가슴이 뭉클하 다 흔히 시기 질투하는 자매 사이도 많 은데 또 언제 보느냐며 아직 오지 않은 여동생 생일을 당겨 조카들을 모여 놓고 챙겨주는 언니와 형부 동생도 언니부 부 사용하시라며 돈 봉투를 베개 밑에 두고 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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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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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요일

종합

Biz 브리프

1분기 GDP성장률 31%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이 연 율 31%를 기록했다고 27 일 밝혔다 이는 최종 확정치로서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는 물론 시장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추세와 미중 무역전쟁 여파 등으로 2분기 GDP 성 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은 2분기 GDP 성장률을 1 9%로 추산했다

실업수당 청구 증가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 건으로 전주보다 1만건 증 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21만6000 건)를 웃도는 수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 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빠졌다는 의미 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 구 건수는 22만1250건으로 2250건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노동시 장의 긴장이 커질 수 있다 는 신호라면서도 실업수 당 청구 건수는 역사적으로 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고 평가했다

G20 앞두고 유가 혼조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 럴당 01%(005%) 상승 한 5943달러에 거래를 마 쳤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 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부각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금값은 이틀째 약보 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 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 다 온스당 02%(340달 러) 하락한 1412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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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금요일

은행 초과인출 수수료 바뀌나 overdraft fee

소비자 지나치다 주장 CFPB 규정 검토에 착수 개정 또는 유지 여부 주목 연방정부가 은행들의 초과인출 수수료(overdraft fee) 규정 변 경을 추진중이어서 주목된다 담당 기관인 소비자금융보호 국(CFPB) 측은 스몰비즈니스 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라며 신중한 검토 후 수수 료 규정 개정이나 폐지 혹은 유 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초과 인출 수수료는 고객이 체킹계좌에 남아있는 돈보다 더 많은 액수를 체크 또는 데빗카 드로 결제했을 때 모자란 금액 을 은행이 우선 지급해 주고 받 는 것이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건당 35달러 가량을 부과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소비자 권익옹호 단 체들은 데빗카드의 건당 평균 결제액이 20달러인 점을 감안하 면 초과인출수수료 35달러는 너 무 많은 금액이라며 이번 규정

은행의 초과인출 수수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소비자금융보호 국(CFPB)이 규정 검토 작업에 나섰다 [중앙포토]

검토의 초점이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비자 단체들은 초과인출 수 수료가 은행들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짭짤 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며 개 선을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2017년에만 소비자들 이 초과인출 수수료로 110억 달 러를 지출했고 은행들의 초과인

출 수수료 수입이 갈수록 늘어 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이 집계는 소규모 커뮤니티 은행이 나 크레딧유니언의 수수료 부과 액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라 소 비자들의 초과인출 수수료 지출 금액은 연간 110억 달러가 넘는 셈이다 또한 일부 소비자에게만 수수 료가 과도하게 집중된 경향도 나

타나고 있다 소비자 단체들은 초과인출 수수료를 많이 부담하 는 계층은 대부분이 재정적으로 취약한 계층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 는 방향으로 규정이 개선돼야 한 다는 목소리다 은행들은 초과인출을 일종의 고객 서비스라고 주장하지만 문 제는 횟수마다 부과해 자칫 잘 못하면 수수료로 수백 달러의 부담을 질 수 있다는 점이다 여 기에다 초과인출 수수료를 제때 내지 않으면 붙는 연이자 (APR)도 높다 전문가들은 데빗카드 사용시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은 행 앱을 통해 가까운 ATM을 찾 으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고 조언했다 또 정기적으로 계 좌 잔액을 점검하며 잔고가 줄면 휴대폰으로 알람이 오도록 설정 하고 체킹계좌를 같은 은행의 세 이빙계좌 혹은 크레딧계좌와 연 결하는 방법으로 초과인출 수수 료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유엔중소기업의 날 행사서 K뷰티 열풍 조명

아우디 대규모 리콜

한국 P&J 메데스테틱스 초청

독일 자동차 업체 아우디가 에어 백 결함과 바퀴 휠 문제로 26만 5000대를 리콜한다 아우디 측은 2015~2019년 모델 A3세단과 컨버터블 2015~2016년 모델 S3세단 2016~2018년 모델 이트론 SUV 전기차 그리고 2017~ 2019 모델 RS3 차량의 조수석 에어백이 전기 연결 결함 문제 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리 콜 이유를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은 8 월18일부터 아우디 딜러에서 수 리를 받을 수 있다 또 2018~2019모델 Q5와 SQ5 SUV 차량은 바퀴의 휠 결함으 로 리콜된다 아우디 측은 이들 차량의 경우 주행시 바퀴에서 휠이 빠질 수 있 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휠 문제 는 딜러에서 8월2일부터 수리 서 비스가 제공된다

미국시장 진출 성공사례 소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K뷰티 열풍에 유엔도 주목했다 유엔은 27일 오후 뉴욕 유엔본 부에서 중소기업의 날(UN MSMEs Day) 콘퍼런스를 개 최하고 K뷰티의 성공사례를 조 명했다 지난 2017년 유엔은 매년 6월 27일을 중소기업의 날로 제정 한 바 있다 세계 경제 성장에 기 여하는 중소기업 육성은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에도 핵심요 소라는 취지다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세계중소기업 학회(ICSB) 후원으로 진행된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한국 뷰티 업체 P&J 메데스테틱스 (Medesthetics)가 발표자로 초

유엔 중소기업의 날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

청됐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을 미국 현지 홈쇼핑 및 유통업계에 소개 하는 업체로 K뷰티 확산에 교 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미에 서다 P&J 메데스테틱스는 미국 홈쇼핑은 약 1분 30초씩 라이브 로 3차례 방송하는 방식으로 소 셜미디어(SNS)와 유사한 특성 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트 렌드에 맞는 더욱 정교한 접근법

[유엔 홈페이지 캡처]

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2018년 부터 150여 개 아이템을 미국 홈 쇼핑에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김미미 미주담당 부사장과 장천 민 대표는 청년과 장년이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한국의 K 뷰티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장 대표는 중소기업의 지속 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마케팅 효 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수적이라는 의미에서 발표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백바퀴 휠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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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요일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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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11 2019년 6월 2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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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북미 정상 판문점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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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요일 2019년 7월 1일 월요일

트럼프 재선 치적 겨냥 김정은 직거래 원해 판문점 긴박했던 하루 문 대통령은 조연 선택 회담장 성조기인공기만 남북미 정상 3분 회담 지난달 30일 오후(이하 한국시 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이 진행된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 2 층 회담장에는 성조기와 인공기 만 설치돼 있었다 태극기는 배 치돼 있지 않았다 군사분계선을 넘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판문점 남 측 자유의집으로 다가오자 두 정 상을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 령은 김 위원장과 악수했다 취 재진과 경호원에 둘러싸인 세 정 상은 약 3분간 스탠딩 환담을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 령 쪽으로 몸을 틀어 대화를 이 어가기도 했다 이어 북미 정상이 문 대통령 의 안내로 회담장이 마련된 자유 의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회담장엔 문 대통령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회담은 그래서 북 미 정상의 만남으로 진행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의 중 심은 북미 간의 대화라며 트 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상 봉 그리고 대화 그것이 앞으로 계속될 북미 대화로 이어져 나 가는 과정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북미 대화 에 집중하도록 하고 남북 대화는 다음에 다시 도모하게 될 것이

라고 강조했다 판문점 회담에 서 자신은 빠지겠다는 예고였 다 정부 당국자는 문 대통령은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이 비공 개로 만나는 동안 별도의 장소에 있었다고 알렸다 정부 당국자는 30일 판문점 회담은 미국과 북한 정상이 만나 서로의 입장을 타진하고 교착 국 면을 탈피하기 위한 돌파구를 만 드는 게 우선이었다며 문 대통 령의 역할은 두 사람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것까지였다고 말했 다 또 이날 귀환해야 하는 트럼 프 대통령의 일정상 시간이 많지 않아 북미 정상의 의견 교환에 집중토록 하기 위해 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배려 한 차원이라는 분석도 있다 내 년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트럼프

교착 깨고 대화 재개 의미  북미 역사 이정표 주요 미국 언론 반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땅 을 밟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 동을 가진 것과 관련 미 언론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북한을 방문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비 핵화를 향한 대화가 재개될 것이 라는 점에 주목했다 또 이번 방문은 이전까지 상상 할 수 없었던 일이며 북미 협상 의 교착 상태가 깨졌다며 향후 협 상이 진전될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였다 다만 이번에 새로운 약 속은 없었으며 아직 비핵화에 진전이 없다는 점을 거론하며 신 중한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 프 대통령은 북한에 발을 들여놓 은 첫 현직 대통령이 됐다면서 이번 만남은 하노이 2차 정상회 담이 결렬된 지 넉 달 만에 이뤄 졌다고 전했다 폭스뉴스 방송도 트럼프 대 통령은 은둔의 왕국에 발을 들 여놓은 최초의 현직 미국 대통령 이 됐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회동 결 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 한에 발을 들여놓았고 김정은 위 원장과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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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남쪽으로 넘어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했다고 전했다 또 NYT는 임 기 절반 이상이 지난 트럼프 대 통령은 오랜 핵 분쟁의 해결을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치적의 상 징적 요소로 보고 해결을 갈망하 고 있다고 말했다 CNN 방송

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측으로 스 무 걸음(20 steps)을 디뎠다며 미국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요새화된 국경을 넘어 북한으로 들어간다는 전망은 한때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 일 발사 중단을 본인의 치적으로 삼고 있고 북한과 직거래를 진 행하고 있다 따라서 문 대통령 이 참석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이 줄어들 수 있었다는 지적 이다 무엇보다 북한 측이 이번 엔 미국과의 직거래를 강력하게 원했다고 한다 북한은 문 대통 령의 회담 참석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는 얘기다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은 29 일 오후 북미가 판문점 회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뒤 양측이 의전과 경호 의제 등을 협의했 다며 그런데 문 대통령의 회담 참석 문제를 놓고 북한과 마지막 까지 줄다리기가 있었다고 귀 띔했다 정용수이근평 기자 nkys@joongangcokr

 1면 판문점에서 계속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서는 나는 실 제로 북한 땅을 밟았고 그들은 그것이 매우 역사적 순간이다 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 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지금 당장 백악관에 초청하겠 다며 워싱턴 방문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자유의집에서 트 럼프 대통령과 회담에 나서며 우리의 훌륭한 관계가 남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좋은 일을 계속 만들면서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맞닥뜨릴 난관과 장애를 극복하 는 신비로운 힘이 될 것으로 확 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찾은 판 문점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동행 해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과 미국 대통령이 함께하는 남북미 깜 짝 3자 회동이 성사됐다

김정은, 트럼프 ‘워싱턴 초청’에 “평양 오시라 맞제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을 판문점에서 만났을 때 트 럼프 대통령에게 '평양행'을 제안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S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평 양으로 초청하는 모습이 북한 매 체에서 확인됐다며 김 위원장과

북측 통역관의 음성이 담긴 영상 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이 시작되기 전 남·북·미 세 정상이

690 Wilshire Place,

  Los Angeles, CA 90005 Vol. XXXIII No. 3878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 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24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광고 접수mailing offices. Calif. and at additional POST MASTER: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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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751-2567 Section Section Section Section Section

자유의 집 앞에서 마주해 취재진 과 경호 인력이 뒤엉켜 혼란스러 운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께 서 평양에 오시면 세계 정치 외교 사에 거대한 사변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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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요일

본국판 13

Business

2019년 7월 1일 월요일

현대차그룹 SUV 라인업 강화  세단 앞질러 SUV 판매 규모 지속 성장세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포츠다목적차(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SUV 열풍이 세계적 추세가 된 가운데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도 SUV 판매량이 세단 판매량을 바짝 추격하 고 있어서다. 올해는 현대차그룹의 SUV 라인 업이 세단을 넘어서는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 이다. 세단 추월하는 SUV 라인업 지난달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재 현 대차와 기아차·제네시스가 판매 중인 세단 라 인업은 모두 12개 모델로, SUV 라인업의 11개 모델보다 많다. 세단 라인업은 엑센트와 아반떼·쏘나타·그랜 저(이상 현대차)·K3·K5·K7·스팅어·K9(이상 기아)·G70·G80·G90(이상 제네시스) 등이다. 이는 현대차의 아이오닉·i30·i40·벨로스터 와 기아차의 모닝·레이 등 해치백과 왜건으로 분류되는 승용 모델은 제외한 것이다. 또 SUV 라인업은 코나·투싼·넥쏘·싼타페· 팰리세이드(이상 현대차)·쏘울·스토닉·니로· 스포티지·쏘렌토·모하비(이상 기아차) 등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현대차 베뉴와 기아차 셀토스가 이 달 출시되고 하반기에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가 합류할 예정으로 SUV 라인업은 14 개 모델로 늘면서 세단 라인업을 추월하게 된 다. 현대차그룹의 라인업은 2014년만 해도 세

이달 출시를 앞둔 현대차 베뉴(왼쪽)와 기아차 셀토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기아차 SUV 판매 현황(단위: 대%) 구분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판매량

비중

기아차

합계

판매량

비중

판매량

비중

10만297

40.8 %

5만7231

33.0%

15만7529

37.6 %

2018년

20만4693

37.7%

15만3932

32.8%

35만8626

35.4%

2017년

12만8611

25.2%

17만1684

37.6%

30만295

31.1%

2016년

14만3259

29.6%

16만6382

35.0%

30만9641

32.3%

2015년

16만3794

30.4%

14만3396

31.0%

30만7191

30.7%

2014년

13만2801

26.0%

10만823

24.8%

23만3624

25.5%

2019년(1∼5월)

단이 12종으로 SUV(6종)의 2배 수준이었다. 이후 세단 모델 수는 정체됐지만, SUV 신차 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5년 만에 SUV 모델 수 가 세단을 넘어서게 됐다. 역시 SUV가 대세 현대차그룹이 제품 라인업의 중심을 SUV 모델로 옮기는 이유는 명확하다. 지난 몇 년간 국산 SUV의 판매 규모가 지속 성장세를 보이 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SUV 시장 규모는 2015년 47만여 대 에서 지난해 55만여 대로 약 17% 성장했다. 현대·기아차의 SUV 모델 판매량 역시 2014년

23만3624대에서 지난해 35만8626대로 4년 만에 53.5% 증가했다. 올해도 5월까지 15만7529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해 두 자릿 수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 모델 가운데 SUV 모델이 차지하는 판매 비 중은 2014년 25.5%에서 지난해에는 35.4%로 높 아졌다. 올해 1~5월 판매 비중은 37.6%로 역대 최고 치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팰리세이드의 돌풍 에 싼타페의 꾸준한 인기 등에 따라 5월까지 SUV 모델 판매 비중이 40.8%까지 오르며 처 음으로 40%선을 넘어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SUV가 인기를 끄는 시장 추세에 맞춰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 편하고 있다”며 “올해는 이런 작업이 완성되 는 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형 SUV 준비 중 현대차그룹의 SUV 라인업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차는 최근 2021년 하반기 광주 공장에 서 생산할 경형 SUV를 프로젝트명 ‘AX’로 확정했다. 연간 생산 목표 대수는 7만 대로, 1.0ℓ급 엔진이 적용될 예정이다. AX는 광주시가 추진한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탄생한다. 현대차는 올해 1월 광주시 주 도로 추진되는 신규 자동차 생산 합작 법인에 주주의 일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현대차 는 경영권 없는 비지배 투자자로 지분 19%를 보유하며 투자자의 일원으로 경 차급 SUV를 신규 개발해 신설법인의 생산 공 장에 생산을 위탁하고 완성차를 공급받기로 했다. 예정대로 AX 생산이 2021년에 이뤄지면 현 대차는 올해 출시하는 초소형 SUV 베뉴보다 더 작은 SUV 차급도 갖추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대차의 SUV 제품군은 AX(경형)-베뉴(초 소형)-코나(소형)-투싼(준중형)-싼타페(중 형)-팰리세이드(대형)로 구성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도 세 단 모델에서 SUV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라 며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이 런 추세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 안민구 기자 했다.

애플사 사과 마크에 포크로 찍은 사과조각 더한 상표  법원 “위법” 케이스 제조업체 벌금형 “두 상표 연관성 있는 것으로 오인 여지” ‘애플’사의 상표인 사과 옆에 사과 조각을 포크로 찍어내는 요소를 가 미한 상표를 사용하는 것은 위법이 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지난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 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한정훈 부 장판사)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기소 된 케이스 제조업체 대표 A씨의 항 소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2심 재판부는 원심이

별지 범죄일람표를 누락해 범죄 사 실을 특정하지 못함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치는 위법을 범했다며 이 를 직권으로 파기하고 같은 형을 선 고했다. A씨는 자사 상표가 사과 조각을 포크로 찍어내는 창작적 요소를 가 미한 패러디로, 등록 상표와 오인·혼 동할 가능성이 없으므로 무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두 상표

문제상표

연합

가 일반 소비자에게 상품의 출처에 관해 오인·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 을 정도로 유사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회사의 등록 상표를 그대로 차용한 후 잘려 나간 부분에 포크로 사과 한 조각을 찍어 떼어내는 듯한 형상을 추가했 다”며 “등록 상표의 지배적인 인상 인 사과 형태 등이 완전히 동일해 일 반 수요자가 두 상표가 연관성이 있 는 것으로 오인·혼동을 일으킬 여지 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사용 상표를 표시한 제품은 피해 회사의 아이폰5 전용 케이스로, 피해자 상표의 지정 상품 중 ‘모바일폰커버’ 및 ‘모바일

폰케이스’와 동일하다”며 “피고인의 사용 상표가 표시된 위치도 피해 회 사가 표시하는 위치와 거의 동일해 오인·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 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의 객관 적인 사실관계는 모두 인정하고 있 고, 초범이다”라며 “그러나 이 사건 범행은 상표권자의 권리를 침해함과 동시에 상표의 진정성에 대한 소비 자들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연합

보다 기업이 보다 건강한 제품을 생 산하도록 장려하는 제도 및 보조금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며 “정부가

다각적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국민 절반 ‘먹방 규제’에 찬성  “미디어 규제 필요” 서울대병원, 성인 1200명 설문조사  72% ‘건강세’ 부과 찬성 국민 절반은 이른바 ‘먹방’으로 불 리는 먹는 방송(시식 방송프로그램) 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울 대 병 원 김계 형·강 은교·윤 영호 교수팀은 지난해 4∼5월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유해식품 건강

S

세 부과와 미디어 규제에 대한 찬반 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1.9% 는 먹방에 대한 규제에 찬성했다. 먹방 이외에 주류광고에 대한 규 제는 72.3%가 찬성했고, 흡연장면

은 63.7%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 했다. 식품광고에 대한 규제 찬성은 44%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 71.8%는 환경세나 담배 소비세처럼 음주나 비만을 유발하 는 기업에 부과하는 ‘건강세’(건강 관리를 위한 세금) 부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호 교수는 “무조건적인 과세

연합


14 건강

2019년 7월 2일 화요일

26 여성생활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시차 여행도‘물거품’ 물거품 시차적응 적응못하면 못하면기대했던 기대했던 여행도 시차극복 전문의 조언

가능한 오전 도착해 시작 기내에서는 커피 대신 물 졸리면 짧은 낮잠 괜찮아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이 많아지는 시기 기뻐야 할 여행 이 종종 시차 부적응으로 방해를 받을 때가 많다 약간의 시간 차이가 나는 곳으 로의 여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5시간 이상 차이가 나는 곳이라면 시차 적응증으로 피곤 함과 함께 밤에 잠을 이루지 못 하고 낮에는 현기증과 함께 정신 이 멍해져 여행을 망치기도 한 다 위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 우 위산 역류 등 소화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특히 한국 등 반나절 이상 시 간 차이가 나는 곳으로의 여행에 서 시차 부적응 증상은 결코 가 볍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 니다 시차 증세(Jet Lag)는 장 거리 비행 시 날짜 변경선인 시 간대를 통과할 때 겪는 신체 능 력 지연으로 인한 증상 시차를 완전히 적응하는 데는 8일 정도 걸린다고는 하지만 증세는 통과 한 시간대 여행 방향 그리고 나 이와 개인의 건강상태 적응능력 에 따라 다르다 콜로라도 대학 메디컬 디렉터 캐서린 그린 전문 의는 시차 부적응은 몇 가지 주 의사항을 숙지해 지키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전 문의가 조언하는 여행지에서 시 차 없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요 령을 소개한다 수면시간을 조정하라 여행을 떠나기 3일 전부터는 평소 수면시간보다 30분 내지 1

시간 정도 일찍(동쪽으로 여행 을 갈 경우) 혹은 늦게(서쪽으로 향하는 경우) 자고 일어나도록 한다 이런 수면시간 조절은 여 행지에서의 시차 적응을 원활하 게 돕는다 미시간 대학 수면이상 센터의 신경과 전문의 캐시 골드스타인 은 여행 전 수면시간 조정은 생 체리듬이 밝음과 어두움에 빠르 게 적응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다고 설명한다 비행 전 충분히 휴식 특별히 장거리 비행 전에는 하 루 이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빡빡하게 일정을 보낸 후에는 새로운 시간대에 적 응하기가 어렵다 대부분 여행을 떠나기 전 기대감으로 잠을 설치 거나 혹은 비행기에서 잠을 자기 위해 일부러 아주 짧게 잠을 자는 데 피로는 시차 적응 최고의 적이 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린 전문의에 의하면 신체는 오 후보다 오전에 새로운 지역 시간 대로의 적응력이 커지기 때문 이라고 강조한다 기내 음료 선택 주의 비행기 실내는 낮은 기압과 산 소 부족으로 건조한 편 물을 자 주 섭취해 체내의 수분을 유지하 도록 해야 한다 건조하면 몸의 수분이 더 빨리 증발되기 때문이 다 수분이 부족하면 신체는 쉽 게 피로감을 느낀다 많은 탑승객이 기내에서 음료 를 선택할 때 물보다 커피나 카 페인 함유 소다를 즐겨 마시지만 카페인 음료는 수분 유지에 도움 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도착지 에서의 수면을 방해한다 또한 비행기 안에서의 알코올 은 물론 여행 전날 마시는 술도 피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고도

오전 시간 도착이 좋다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여행 의 경우에는 아침에 도착하도록 스케줄을 정하는 것이 좋다 그

적십자사 앱 다운로드 했나요 여행길 Do & Dont 응급처치 정보 숙지 미 국 적 십 자 사 (American Red Cross)의 무료 앱을 반드 시 다운로드할 것 이 앱에는 칼 에 베이는 등의 가벼운 상처부터 화상 벌레에 물렸을 때 뇌진탕

A

등 여행지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급히 응급처치 할 수 있는 방법 이 담겨있다 또한 여행지에서 악천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항생제 지참 금지 많은 여행자가 만약을 대비 해서라는 마음으로 항생제를

지참하고 실제 여행시 응급 조치로 복용하기도 하지만 전 문의 처방 없이는 복용을 금 하는 것이 좋다 항생제를 복 용하면 몸에 필요한 박테리아까 지 죽이고 후일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약효를 없애는 경우도

에서의 알코올 성분은 탈수를 유 발하고 피로감을 높여 시차 극복 을 방해한다 탑승 중 계속 움직일 것 기내에서 정기적으로 움직이 고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의 순환을 돕는 것은 시차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엔도르 핀 분비와 근육 이완을 도와 긴 비 행 후에도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 는데 필수적이다 여행지에 도착 한 후에도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 칭을 꾸준히 이행하는 것이 시차 증세를 없애는 데 중요하다 낮 활동 활발하게 유지 생체리듬은 빛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여행지에서도 낮 동 안 햇볕을 충분하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햇볕을 쐬어줘야 신 체에서 멜라토닌이 분비 숙 면에 도움을 준다 장거리 여행 으로 밤과 낮이 바뀌었다 하더라 도 낮시간 동안에는 될 수 있는 한 활발하게 야외활동을 해야 한 다 비행기에 탑승하면 도착지 시간으로 시계를 맞춰놓는 것도 좋다 이는 심리적인 효과일 수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살균제 지참 검색대의 소지품을 담는 플라 스틱 빈은 공항에서 가장 많이 세 균이 득실대는 곳 검색대를 통과 한 후에는 손 살균제를 이용해 세 균 감염을 방지한다 물티슈를 백 에 넣고 다니며 많은 사람 손이 닿 았던 곳을 잘 닦는 것도 질병예방 을 위한 현명한 방법

있지만 낮 활동과 시차 적응에도 도움이 된다 짧은 낮잠으로 피로 풀 것 그린 전문의는 만약 여행지 에 도착한 후 극심한 피로로 잠 이 몰려온다면 한 시간 정도 가 볍게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낮잠은 오후 2 시 이전에 자두는 것이 좋다 생 체 리듬을 감안할 때 오후 2시가 넘어 낮잠을 자면 새 시간대 밤 에 수면을 방해받을 확률이 크다 고 그린 박사는 설명한다 멜라토닌을 복용할 것 수면제 복용 등 인위적 방법으 로 잠을 유도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지만 그린 박사는 생체리듬 을 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멜라토닌 보충제 복용을 권한 다 특별히 동쪽으로 여행을 갈 경우 취침 전 복용하되 3mg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 다 초과 용량을 취할 경우 신 체의 사이클이 무너져 시차 적 응을 방해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 한다 유이나 객원기자

셀폰 사용 금지 길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 여행자의 운전 중 셀폰 사용은 어느 지역에서든 항상 제기되는 문제 반드시 동행자로 하여금 GPS를 사용하도록 하고 아무리 급한 전화나 텍스트라도 동행자 가 받도록 하는 등 여행지에서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절대 금 지는 철저히 지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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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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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화요일


여행 17

2019년 7월 2일 화요일

아세안 대표 맥주 8

한국보다 4배 더 맥주 마시는 나라는? 해외여행의 소소한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현지에서 생산하는 로컬 맥주를 마시는 일이다. 특히 무더운 동남아 지역에선 맥주 생각이 간절해진다. 물가까지 저렴하니 기꺼이 ‘한 병 더’를 외치게 된다. 아세안 대표 맥주 8개를 추렸다. 몇 개나 마셔 봤나 체크해보는건 어떨까. 대부분 국내 마트에서도 판매한다.

백종현 기자

5도, 라오스

5.3도, 베트남

4.7도, 인도네시아

6.4도, 태국

비어라오(BeerLao)

333

빈땅(Bintang)

창(chang,)

라오스의 대표 맥주. 라오스에서 자란 재 스민 쌀로 만든 부드러운 풍미의 맥주. 종 류가 다양한데 ‘오리지널’과 흑맥주인 ‘블 랙’, 카오까이노이라는 품종의 쌀로 빚은 ‘골드’ 세 종류가 라오스에서 가장 유명하 다. 라오스 맥주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 하고 있는 맥주다.

베트남 주류협회에 따르면 1인당 맥주 소 비량이 연간 40ℓ에 이른다. 베트남어로 ‘바바바’라 부르는 ‘333’맥주는 100년 역사 를 헤아린다. 베트남 쌀이 포함된 페일 타 입의 라거 맥주다. 바바바는 ‘싱겁다’는 사 람도 있고, ‘청량하면서도 끝 맛이 고소하 다’는 사람도 있다. 우리돈으로 500원 .

필스너타입으로, 깔끔하고 청량한 맛이 특 징이다. 큼지막한 별 모양으로 유명한데, ‘bintang’이 인도네시아어로 ‘별’이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식민지 였던 1929년부터 생산됐다. 하이네켄의 자 회사인 멀티 빈땅 역시 인도네시아에서 생 산한다.

싱하, 레오와 함께 태국의 3대 맥주로 통한 다. 630㎖ 병맥주 기준 우리 돈으로 1500원 내외. 어디에서나 맥주 마시는 사람을 만 날 수 있다. 일반적인 맥주보다 알코올 도 수는 꽤 높은 편. 맥주병에 육중한 코끼리 두 마리가 그려져 있다(‘chang’은 태국어 로 코끼리). 국내 마트에서도 판매한다.

5도, 싱가포르

3~8도, 필리핀

5도, 캄보디아

5도, 미얀마

타이거(Tiger)

산미겔(SanMiguel)

앙코르(Angkor)

미얀마(Myanmmarr)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 2012년 싱가포르 10대 브랜드에 선정됐을 정도다. 2004년 맥주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땄다. 1932년부터 생산해, 현재 거의 모든 아시아 지역에 유통 중이다. 인도네시아 빈땅 맥주 처럼 하이네켄 산하의 브랜드. 레몬 맛이 나는 타이거 라들러도 있다.

130년 역사의 뿌리 깊은 맥주다. 스페인 식 민지였던 1890년 마닐라 양조장에서 생산 을 시작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가운데 하나다. 국내에는 특이한 병 모양의 ‘산 미겔 페일 필젠’이 주로 판매된 다. 과일 향이 나는 3도짜리 ‘산 미겔 플레 이버’ 등이 판매 중이다.

싱가포르의 앵커(anchor) 맥주와 헷갈릴 수도 있는데, 겉면에 앙코르와트가 그려진 것이 오리지널 앙코르 맥주다. 330㎖짜리 병맥주가 1달러(약 1200원) 수준이고, 식 당에선 500㎖짜리 생맥주를 0.5달러에 판 다. 흑맥주인 ‘앙코르 엑스트라 스타우트’ 도 별미이다.

미얀마는 불교 국가지만 아시아에서 가 장 맛있는 맥주를 생산하는 나라다. 맥주 브랜드 ‘미얀마’는 BIIA, WBC, AIBA, EBS, MSG 등 세계 유수의 맥주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미얀마 공기 업 UMEHL과 일본의 기린이 합작으로 맥 주를 생산하고 있다.


18 문화

2019년 7월 2일 화요일

26 라이프 스타일

2019년 6월 28일 금요일

미술관 연필향, 호텔 소나무향 냄새는 메시지다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향기 디자인

2

3

1

C

4

C


교육 19

2019년 7월 2일 화요일 2019년 7월 1일

23

월요일

학습내용

1생일 파티를 해 본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어떤 생일 파티를 해 봤는지 어떻게 준비했는지 다른 사람의 생 일 파티에 참석했던 것 중 기억에 남는 파티 등에 관해 이야기하게 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해 본 경험에 관해서도 이야기 나눕니다 2본문을 읽기 전에 문제를 읽어 본문을 읽으면서 파악해야 할 내 용이 무엇인지 준비하게 합니다 3본문을 읽게 한 후 질문을 통해 내용의 이해를 확인합니다 -언제 학급 생일 파티를 합니까? -학급에서는 어떻게 생일인 친구들을 축하해 줍니까? -이번 달 생일인 친구는 누구입니까? -내일은 무엇을 할 겁니까? 4문제를 풀게 한 후 답을 확인합니다

SAT  한국어 준비

제공 

Im Korean 지면은 중앙일보 Im Korean 섹션은 한인 자녀 유학생과 학부모를 대 상으로 합니다 섹션은 한글학습면 고등학교와 대학에 재학 중인 중앙일보 학생기 자의 생생한 기사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한글학습면을 통해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학

C

기사와 한글학습 교재 음성파일(

)은 edukoreadailycom에 게재됩니다

생기자 기사를 통해 학생 눈높이로 바라보는 사회 이슈를 전달하기 위 해 마련된 교육 지면입니다 한글학습면으로 하루에 10분의 시간을 자녀에게 할애해 같이 공 부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미래의 오피니언

도움 주신 분들

리더인 중앙일보 학생기자가 작 성한 기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 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중앙일보는 Im Korean 섹션을 통해 자녀와 학 부모에게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C


20 스포츠 ₩ 연예

2019년 7월 2일 화요일

故전미선,추모·조문 이어져…

류현진만당한게아니다

“연기인생 30년, 믿기지 않아

뷸러-류현진 이어 커쇼도 무너뜨린 쿠어스필드

전미선은 지난 29일 오전 11시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항년 49세다.

배우 고(故)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많 은 이들이 이를 비통해하고 있다. 전미선은 지난 29일 오전 11시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항년 49세.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전언. 고인은 최 근 가족 중 한 명이 유명을 달리하고, 어머니 마저 병상에 누워 있어 심적으로 힘들어해왔 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가 전해진 후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 먼트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을 겪어 치 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 고 입장을 밝혔으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늘 우리 옆에 있을 것 같던 전미선이 밤하늘 별 이 됐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그리고 30일 오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 식장에 전미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남편 박상 훈 씨와 아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 키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유가족의 뜻에 따라 취 재진은 지하 1층 빈소 근처에 가지 않았다. 이날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이는 배우 송강호였다. 불과 4일 전,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발표회에서 전미선과 함께 홍보 일정을 소화했던 그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채 오랜 시간 빈소를 지켰다. 이 외에도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등으 로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봉준호 감독을 비 롯해 배우 염정아, 정유미, 윤시윤, 윤세아, 장 현성, 김동욱, 박소담, 나영희, 김수미, 이휘 향, 장정희 등이 빈소를 찾았으며, 생전 고인 이 약 30년 동안 연기를 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만큼 아직도 조문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전미선은 사망 전 ‘나랏말싸미’,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KBS2 새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

치거나 예고했기에, 대중 또한 “아직도 믿기 지 않는다며 황망한 마음을 감추고 있지 못 하고 있는 상태. 고인과의 이별이 너무나 갑 작스러웠던 만큼, 그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미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친정 엄마와 2박3일’, ‘나랏말싸미’, ‘조선로코-녹 두전’ 측은 각각 “금일 오후 2시 공연은 주연 배우의 심대한 일신상의 사유로 전격 취소됐 다. 관객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입장 권은 적법한 절차에 의해 환불 조치해 드리 겠다, “영화에 관련된 일정은 논의 후 추후 다시 말씀드리겠다, “전미선은 본 촬영에 들 어가지 않았다. 후임 및 이후 일정에 대해서 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히 며 비통해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7월 2일 오전 5시30분 이며,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김나희 기자 nahee@osen.co.kr

불과 4일 전 영화 ‘마랏말싸미’ 제작발표회에서 환하 게 웃는 전미선.

지난 29일과 3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잇따라 패한 LA 다저스의 류현진(왼쪽 사진)과 클레이턴 커쇼가 실망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AFP = 연합뉴스]

다저스, 콜로라도 원정서 에이스들 잇따라 패배해 류현진 5일 10승 재도전 올스타전 명단 이름 올릴 듯

류현진(32·LA 다저스)만 당한 게 아 니다. 팀 동료 클레이턴 커쇼(31)도 결 국 무너졌다.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콜로라 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필드. 미 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의 선발진으로 평가받는 로스앤젤레 스(LA) 다저스 투수들도 이곳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앞선 경기에서 워 커 뷸러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대 량 실점을 허용한 데 이어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마저 무너지며 LA 다 저스는 콜로라도 원정 4연전에서 1승 2패로 열세에 빠졌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 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MLB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 서 3대5로 패했다. 이날 커쇼는 7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한 안타 7개를 허용했고 5실점(4자책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틀 연속 패배. 선발투 수로 나선 커쇼가 7이닝 동안 홈런 1 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맞고 5실점 (4자책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강으로 평가 받는 다저스 선발진이지만, 콜로라도 와 4연전 중 첫 3경기에서 쿠어스필

드의 위력을 실감해야 했다. 지난달 28일 1차전에서는 선발 워 커 뷸러가 5⅔이닝 동안 안타 13개를 맞고 7실점했다. 난타전 끝에 12-8로 승리한 것이 위안거리다. 29일 경기에 선 류현진이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9개를 맞고 역시 7실점 을 기록해 69일 만에 시즌 2패째를 안 았다. 뷸러와 류현진은 쿠어스필드 등판 전까지 각각 2점대 후반과 1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던 투수. 하지만 쿠어스필드에 최적화된 콜로라도 타 선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점수를 내 주는 부진을 겪었다. 특히 뷸러는 쿠어스필드 등판 전 까지 6월 들어 4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0.87를 기록하면서 이달 의 투수상까지 노렸던 상황이다. 월 간 마지막 등판인 이날 대량 실점으 로 사실상 수상이 어려워졌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96에서 3.43까지 치솟 았다. 류현진 역시 올 시즌 16번째 등 판 만에 처음으로 자책점을 2점 이상 내준 것은 물론이고, 평균자책점이 1.27에서 1.83까지 상승했다.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3.07이던 세 번째 선발 커쇼도 집중타를 피하 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다. 1회 찰리 블 랙먼에게 우중월 2점홈런을 허용했 고, 6회엔 연속 4안타를 맞고 3실점했 다. 다저스가 자랑하는 세 명의 선발 투수가 3경기 평균자책점 9.72로 체면 을 구기는 순간이었다. 배영은 기자


2019년 7월 2일 화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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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2개 렌트, 단독 화장실 스프링스 지역 719-460-9927

무빙세일 합니다. 8인용 식탁, 탁구대, 운동기구, 소파, 그릇 등등 303-471-8431

덴버 컵밥에서 함께 일할 젊은 크루 모집합니다. 풀/ 파트타임 지원 가능합니다. 720-660-2522

네일샵에서 초보자, 중간 기술자 구합니다. 303-725-7241

방 렌트 (오차드&스모키힐) 347-217-0388

모텔에서 주말(금.토.일)에 파트타임 하실 분 구합니다. H-MART에서 20분거리 720-384-7193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14-337-7166

Havana & Jewell (미도파 근처) 깨끗한 타운홈 렌트 (방2, 화 2.5, 차고2) 4월 첫 주 이사 가능 303-827-8672

테리야끼 식당에서 오전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493-0726

네일시티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아라파호&퀘백 720-482-0122

룸메이트 구함. 부엌, 거실, 가구완비 DU 근처, 쾌적한 환경, No parties / smoking. 720-435-5947 Marjan

네일샵에서 젤까지 하시는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75-6894

세이프웨이 내 스시바에서 직원 구합니다. 503-901-8118/303-909-2957

하우스 방 렌트. 주인 상주 안 함. 취사 가능 단기/장기 가능, 남자 직장인/유학생 환영 720-280-3520

DTC 델리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시~3시, 시간조정가능 720-343-9267

새로 오픈하는 일식당에서 스시맨, 서버 구합니다. 720-589-1821

방 렌트 56th&챔버스 (덴버 지역) 719-358-0783 (텍스트 남겨주세요)

파커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주말에 근무할 파트타임 바리스타 구합니다. 303-912-3528/303-955-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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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렌트 (오차드&파커) 방4, 화2 1/2 2, 300Sq.ft. $2,100 303-88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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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렌트 방3, 화 3 1/2, 지하 꾸며져 있음, $1,850 303-88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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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가발샵에서 세일즈, 스타일리스트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303-364-5700

덴버국제공항 내 리테일 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10-863-4109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949-3285

구인·구직

HOUSING 렌트

FOR SALE 중고매매

무빙세일합니다. 소파세트, 램프, 장식용 가구 그릇 등 303-524-0407

한국 청양 고춧가루, 고춧가루, 된장 팝니다. 720-257-3325

BUSINESS 매매

성업중인 세탁소 매매 Denver South

720-583-5794

귀국 매매 네일 비지니스에 관심있는 분 연락바랍니다.

7202574502

(텍스트 남겨주세요) 파커에 위치한 네일샵 매매 확실한 고객층 확보 오너케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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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업소안내

2019년 7월 2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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