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303-751-2567 Koreadaily.com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2018년 콜로라도주 최다 도난 차종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
혼다 시빅, 어코드 1 · 2위
최근 여론조사 …“지지한다” 55%
2018 혼다 어코드(위)와 시빅.
“혹시 혼다 시빅을 소유하고 콜 로라도에 살고 계신가요? 그렇다 면 차량 도난당할 위험이 높으니 조심하십시오” 전국 자동차 도 난 방지의 달인 7월을 맞아 ‘차량 절도에 반대하는 콜로라도 주민 행동’(Coloradans Against Auto Teft/CAAT)은 2018년 한해 콜로 라도주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 종류를 발표했다. 혼다 시빅 과 혼다 어코드가 1위와 2위를 차 지했고 이어 포드 F-250, 쉐비 실 버라도, 포드 F-150, 닷지 램, 포드 F-350, 스바루 레거시, GMC 시에 라,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의 순으
로 3~10위에 올랐다. CAAT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 면, 콜로라도주에서 지난 한해 차 량절도 범죄가 가장 많았던 도시 는 덴버였고, 그 다음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오로라, 푸에블로, 레이 크우드의 순이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콜로라도 주에서 도난당한 차량 총 2만1,324 대의 62%가 덴버 메트로에서 도 난당했으며, 하루 평균 58명꼴로 차를 도둑맞았고, 2017년에 비해 9.4%가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 다. 또 콜로라도주내 차량절도 건 수는 2012년 이래 매년 증가세를 보 이고 있는데, 이는 콜로라도주의 인 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난데도 이유 가 있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주경찰 고속도로 순찰 대에 따르면, 자동차 절도는 무장 강도나 마약 관련 범죄와 같은 다른 범죄를 부추겨 콜로라도주 전체 범 죄율을 증가시킨다. 자동차 절도는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여름에 제일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은 더운 날씨에 차를 잠그지 않거나 창문을 내려놓는 경향이 있으며 어떤 사람 들은 심지어 에어컨을 작동시킨 채 로 차를 놔두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행위는 호시탐탐 차량을 노리는 절도범들에게는 좋은 표적 이 될 수 있다. 연방도로교통안전청 에 따르면, 자동차 절도 사건의 약 절반가량이 운전자들이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리거나 시동을 켠 채 잠 깐 볼 일을 보는 사이에 발생한다. 이와 관련, CAAT는 잠깐이라도 차문이나 창문을 열어 놓은 채 볼 일을 보면 절대 안되고 또한 차 안 에는 어떤 물건도 놔두지 말고 트렁 크에 보관해야 하며 밤에는 가급적 밝은 곳에 주차할 것 등을 권고했 다. 한편 브라이튼 경찰서는 차량도 난 예방을 위한 핸들 잠금장치를 무 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장치를 받고 싶은 주민들은 브라이튼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실 시된 여론조사 결과, 재러드 폴 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의 지지 율은 높은 반면, 코리 가드너 연방상원의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민주당 컨소시엄이 텔루라 이드에 본사를 둔 여론조사업 체인 키팅리서치에 의뢰해 진 행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취임 6개월여를 맞은 폴리스 주 지사에 대해 여론조사 응답자 의 55%가 콜로라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그에 대
한 지지를 표했으며 37%는 콜 로라도주가 정상 궤도를 벗어 났다고 답해 지지하지 않고 있 음을 표명했다. 반면, 내년에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드너 상원의원의 경우 는 응답자의 40%가 지지를 표 했으나 39%는 지지하지 않는 다고 답변함으로써 폴리스 주 지사 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얻었다. 가드너 의원에 대한 콜로라도 주민들의 호감 도는 트럼프를 무시하는 무소 속 유권자들과 가드너가 트럼 프 노선을 따르길 바라는 공화 당 지지기반 사이에 갇혀 있는 어려운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전화를 통한 이번 여론조사 는 2016년 또는 2018년 총선에 참여한 콜로라도 유권자 500명 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 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4.4% 포인트였다. 김지우 기자
남녀 절도 일당 8명 체포, 기소돼 덴버메트로 돌아다니며총126차례 절도행각
126건의 중범 절도혐의로 체포된 브룸필드 거주 남녀 절도범 일당. <덴버 포스트>
개인과 업체를 상대로 절도 행각 을 벌인 브룸필드 거주 남녀 절도 범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덴버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이 절도단은 최소 77명의 개인과 52개 업체로부터 돈과 자동차, 신 분증을 훔치는 등 총 126건의 중
범 절도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을 기소한 덴버 검찰의 기소장에 따 르면, 이 절도범 일당은 훔친 우 편물에서 나온 타인의 신분정보 를 이용해 수십개의 신용카드를 오픈했으며 최소한 12대의 차량 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절도한 차량의 가치는 29만4천달 러에 달했다. 이들은 훔친 차량을 판 돈과 신용카드를 사용해 의류, 상품권, 처방약, 전자제품 등을 사는데 썼지만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헤로인과 필로폰(일명 히 로뽕)이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절도범 일당은 마렌 가서, 호비, 매튜 터켓, 브렛 크레이븐스, 케이 시 델라-토레, 존 가르시아, 코리 할보슨, 조셉 킹, 사라 로어 등 총 9명이며 이중 가르시아를 제외한 8명이 체포됐고 8명의 절도범들 은 신분도용, 위조, 차량절도, 강 도,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중 할보슨은 도난 차량으로 추 격하던 셰리단 경찰 소속 형사를
덮치려 시도한 혐의로 1급 살인미 수혐의가 추가됐다. 기소장에 의 하면, 이 절도단은 2018년 5월부 터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덴버메트로지역을 돌아 다니며 트럭 2대, 자동차 딜러에 서 사브 1대와 지프 1대를 훔쳤으
며 가정집 차고와 회사 주차장 등 에서는 포르쉐 1대 등 8대 이상의 차량을 훔쳤다. 또한 이들 중 일 부는 호텔과 자동차 딜러의 데스 크에서 휴대전화와 차 키를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은혜 기자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HOME ADULT DAY CARE CENTER
데이 케어 & 홈 케어 오피스
8am~4pm
720.281.1536
한국어
9am~11pm
·레크레이션 ·소풍 ·빙고 ·요가
·라인댄스 ·영화 관람 ·볼링장 ·화투놀이
720.990.0922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 (하바나 파크몰 내)
2 콜로라도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아버지 학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평화운동가 크리스틴 안
제12기 콜로라도 ‘두란노 아버지학교’ 수업 중
콜로라도 방문
아버지학교의 설립 배경과 진행을 설명하고 있는 스텝과 이를 경청하는 지원자들(좌).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안내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우).
제12 콜로라도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뉴 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에서 지난 13일(토), 14일(일) 오후 5시부터 10 시 30분까지 열렸다. 오는 20일(토), 21일(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콜로라도 지 역의 교민들과 뉴라이프 선교교회 남성 평신도들이 한데 뜻을 모아 7년 만에 재 개된 뜻깊은 행사이다. 이를 위해 총 34 명의 지원자가 등록하였고, 20여 명의 남 자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테이 블 세팅, 음향, 조명, 영상 등을 준비하였 다. 또 10여 명의 어머니학교 성도들이 지 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저녁을 준비하는 등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서 서로 화합하며 수업이 진행되었다. 첫날의 주제는 ‘아버지의 영향력’으로 자신이 아버지에게 받은 영향력과 자녀 들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이야 기하며 아버지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유 지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둘째 날 의 주제는 ‘아버지의 남성’으로 사회, 문
화적 배경으로 인해 훼손된 남성성을 회 복함을 강조하여 새 삶을 살 것을 서약한 다. 셋째 날의 주제는 ‘아버지의 영성’으 로 하나님을 대신한 아버지로서 자녀들 을 경건하게 양육하는 데 중점을 두어 영 적인 아버지로서의 기초를 세운다. 넷째 날의 주제는 ‘아버지의 사명’으로 부부가 연합하고 부모와 자녀가 하나 되는 결단 의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의 진행을 맡은 권영덕 행정팀 장은 “아직 이름이 생소하여 망설이는 분들께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모든 아버 지에게 열려있는 학교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참여 할 수 있고 올해는 뉴라이프 선교교회에 서 장소를 대여하여 진행했지만, 내년 13 기는 또 다른 장소에서 개최될 수 있다. 직업, 나이, 교회 등에 대한 편견을 버리 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아버지학교를 통해 바른 길을 찾고 자신을 좀 더 귀하 게 여기고 대접받는 아버지가 되시길 바 란다”고 설명했다. 또 뉴라이프 선교교
회 정대성 목사는 “십자가에서 죽고 그리 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랑처 럼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여러분의 가 정, 교회, 하는 모든 일에 사랑과 은총이 흘러 넘치리라 믿는다”며 지원자들을 축 원했다. 한편,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1995년 두란노 서원에서 처음 개설한 것이 시발 점이 되어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출발 했으나 IMF 이후 일반인들의 관심이 늘 어나면서 “아버지란 누구인가? ” 를 주제 로 일반인들과 군부대, 기업체, 교도소, 관공서, 해외 등으로 진출하여 전세계 70 여개 240여 도시에서 동일한 커리큘럼으 로 운영되고 있다. 또, 이미 한국뿐 아니 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 면서 가정의 근본이 되어야 하는 아버지 의 역할과 신앙생활에 기준점을 두고 아 버지의 모습을 재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아버지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546.4288 또는 563.972.9637로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DMZ를 건 너는 여성들 (Women Cross DMZ)’라는 단 체를 설립해 이 를 계획하고 주 도한 크리스 틴 안(46.사진) 씨가 지난 6일에 덴버를 방문했다. 그녀는 현재 운영중인 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라는 단체의 콜로라도 지부 를 조직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하원법안 152(H-Res 152)를 지지할 100명의 공동 스 폰서를 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덴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원법안 152는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 결을 요구하는 법안으로, 캘리포니아의 로 카나(Ro Khanna) 미 하원의원을 위시해 여러명의 캘리포니아의 여러 하원의원, 그 리고 미 최초의 한국계 하원의원인 앤디 킴 이 스폰서를 하고 있다. 안씨는 “미 하원이 단순히 대통령에게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종용 하는 역할을 넘어, 대통령에게 평화를 촉구 하고 전세계에 전쟁의 종식 메시지를 전달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돕고 싶 다”고 밝혔다. 현재 교수인 남편과 함께 하 와이에서 살고 있는 안씨는 콜로라도의 한 인들, 특히 여성들에게 한반도의 평화와 통 일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세 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koreapeacenow. org를 참고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메트로 덴버 일자리 증가율 32위 … 인구 100만명 이상 미국내 51개 대도시 중
메트로 덴버의 일자리 증가율이 미국내 51개 대도시 중에서 32위를 차지했다.<사진 =metrodenver.org>
덴버의 경제 열풍이 주춤한 형세 다.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연 방노동통계국(BLS)이 최근 발표 한 인구 100만명 이상 미전역 51개 대도시의 일자리 증가율에서 메
트로 덴버가 32위를 차지했다. 5월 까지 12개월 동안 고용률은 1.2% 증가에 그쳐 전국 평균을 밑돌았 고 뉴욕, 필라델피아와 비슷한 수 준을 기록했다.
BLS에 따르면 레저, 접대, 금 융, 정보 등 몇몇 업종에서 일자 리가 줄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고 용도 부진할 뿐 아니라 천연자 원과 건설분야도 빈약한 실정이 다. DRP(Development Research Partners)의 경제학자인 패트리샤 실버스테인은 “이들 분야에 불확 실성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 히 천연자원 분야가 심각하다. 올 상반기에는 소비자 심리도 위축돼 소매, 여가 지출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국제 무역분쟁과 긴축통
화정책도 소비자 심리 위축에 한 몫을 했다. 하지만 메트로 덴버의 고용이 둔화됨에도 실업률은 떨 어졌다. 높은 주거비용과 함께 일 자리 증가 속도가 느려지면 메트 로 덴버는 이주를 원하는 사람들 에게는 덜 매력적인 곳일 수 있다. 일례로 그동안 일리노이주 쿡카운 티 주민들이 다른 지역 보다 훨씬 더 많이 콜로라도로 이주했는데, 이제 시카고시는 덴버보다 월등한 일자리 성장을 누리고 있다. 패트리샤 실버스테인 경제학자
는 고임금 직종이 많은 전문직과 비즈니스 서비스, 기술분야의 경 우 신규채용이 활성화되고 있고 일반 소매업계가 다소 부진한 반 면, 창고와 물류업계는 온라인 소 매업계의 호황으로 종업원을 추가 로 고용하는 등 덴버지역 경제의 상당부분은 아직 괜찮다고 지적 한다. 실버스테인은 “경제개발 커 뮤니티도 새로운 전망과 정보요청 으로 여전히 분주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문제다 라 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3
7월 덴버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Carousel of Happiness
‘Carousel of Happiness’는 1910년대 회전목마 시설을 복원한 곳으로, 1913 년 제작된 울리처 오르간 음악을 들으 며 56개의 수제 동물모형을 탈 수 있 다. 1번 탑승료는 2달러다. 회전목마 외 에도 2층에 관망대, 인형극장, 스 토리 부스도 마련돼 있다. 여름철에 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에는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참조: carouselofhappiness.org) ▲National Suit Drive 남성 정 장 전 문 매 장 인 ‘ M e n’s Wearhouse’에서는 매년 7월 한 달 동 안 취업예정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의 류를 기증받고 있다. 남녀 정장, 넥타 이, 자켓, 셔츠, 바지, 벨트, 구두 등을 기증하는 고객들에게는 50% 할인 쿠 폰을 제공한다. 기증받은 의류는 비 영리단체들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 눠주게 된다.(참조: menswearhouse. com/mw-suit-drive) ▲Dave & Buster
여름방학에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 을 바쁘게 하기 위한 저렴한 방법을 찾 고 있다. 각종 게임 전문점인 ‘데이브 & 버스터’에서는 여름철 청소년들을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기 존의 반값에 비디오 게임을 즐길 수 있 다. 가족 단위로도 2시간 동안 첨단 비 디오 게임과 경품티켓을 받을 수 있는 카니발 형식의 게임을 할인된 가격에 할 수 있다. 게임을 더하고 싶은 사람 들은 할인가격이 하루종일 적용되는 수요일을 이용하면 된다.(단, 가상현실 게임과 포토박스는 할인되지 않는다) Dave & Buster는 콜로라도주내 덴버 (2000 S. 콜로라도 블러바드)와 웨스트
꽃놀이, 4-H 쇼, 트랙터 끌기, 고공행 진 듀엘 도그 대회, 가족 친화적인 오 락물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멕시 칸 로데오와 나비축제 이벤트도 열린 다. 이 밖에도 토끼, 돼지, 염소, 양, 닭 등 농장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참조: arapahoecountyfair.com) ▲VegFest Colorado
오는 20일 오전 10시 리틀턴 소재 아라파호 커뮤니티 칼리지를 찾으면 ‘세서미 스트리트’의 유명 등장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세서미 스트리트 홈페이지>
민스터(10667번지 웨스트민스터 블러 바드) 도 곳에 매장을 두고 있다.(참조: daveandbusters.com) ▲Colorado Music Festival
콜로라도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8월 3 일까지 볼더 소재 차우타쿠아 오디토 리엄(900 베이스라인 로드)에서 여름 콘서트 시즌을 진행 중이다. 교육프로 그램과 함께 관현악과 실내악, 객원 아 티스트 초청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공 연이 선보이며, 티켓은 18~70달러까지 다. 무료 공개 리허설을 이용하면 공짜 로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매주 화 요일과 금요일 각각 오전 10시와 10시 30분에 열리는 무료 공개 리허설 일정 은 coloradomusicfestival.org/openrehearsals.을 참조하면 된다.(참조: coloradomusicfestival.org) ▲Puppet-palooza TV 쇼 론칭 50주년을 맞아 미전역을 순회하고 있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유 명 등장인물들이 오는 20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콜로라도주 리 틀턴 소재 아라파호 커뮤니티 칼리지 (5900 S. Santa Fe Drive)를 찾는다. 이
날 세서미 패밀리의 모든 친구들과 함 께 대화형 가족 축제와 무대 쇼, 거대 한 미로, 보물 발굴, 사진 촬영 기회, 경품 추첨, 쿠키 & 밀크 스낵 스테이 션 등을 즐길 수 있다. 등록이 권장된 다. 입장권은 필요 없으나 선착순으 로 입장한다. 세서미 스트리트 등장인 물들은 18일부터 21일까지 리틀턴 타 운 곳곳에서 쇼 촬영을 한다. 누가 알 겠는가? 여러분이 운이 좋다면 16번 가 쇼핑몰을 걸어가는 빅 버드와 마주 칠 수도 있다.(참조: sesamestreet.org/ anniversary/road-trip-denver)
과일과 채소를 좋아하는 베지테리언 들의 축제 ‘VegFest Colorado’가 오는 7월 27~28일 양일간(오전 10시~오후 5 시) 브룸필드 타운 내 퍼스트뱅크 센터 (11450 브룸필드 레인)에서 열린다. 축 제기간에는 각종 세미나와 전시회, 요 리 시연,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 등 다 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축제 참석 자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 로부터 건강, 식이요법, 환경문제, 동 물권리, 그리고 식물에 기반을 둔 생 활 방식의 많은 이점에 대해 배울 수 있 다.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성 인의 경우 하루에 10달러지만 입구 매 표소에서 사면 12달러다. 어린이(16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참조: vegfestcolorado.org) ▲National Cheesecake Day
▲Arapahoe County Fair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로라 시 내 아라파호 카운티 페어그라운드 에서 연례 ‘아라파호 카운티 박람 회’(Arapahoe County Fair)가 열린 다. 7월 25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입하면 5달러를 절약한 장 당 10달러만 내면 된다. 당일 입구 매 표소에서 구입하면 15달러다. 입장권 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키가 3 피트 미만인 어린이들은 무료다. 입 장권에는 무제한 카니발 놀이기구, 모 든 로데오, 메인 스테이지 콘서트, 불
유명 식당체인점인 ‘Cheesecake Factory’가 ‘전국 치즈케이크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 모든 치 즈케이크 슬라이스를 50% 할인 판매 한다. 오리지널 치즈케이크부터 새로 운 파인애플 업사이드다운 치즈케이 크까지 30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 다.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저렴하 고 맛있는 디저트를 즐겨보자. 단, 1인 당 1 슬라이스로 수량은 제한된다. 덴 버, 리틀턴, 론 트리 등 세 곳에 매장이 있다.(참조: thecheesecakefactory.co m) 김지우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영어과학운세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English
Science 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J i& Roger’s 영어
23
11일 돌고래도 관심사 같을 때 더 잘 어울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바다해면’을 이용한 유대감 작용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36년생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 48년생 자녀 낳고 키운 보람 60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 것 72년생 회식자리 만들자 84년생 마음이 통하고 분위기 좋아 질 듯 96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될 듯
to be stuffed; 배가 꽉 차게 먹다 (Susan and Roberta co-workers are having lunch ) (직장 동료 수전과 로버타가 점심을 먹고 있다)
Susan: Do you want any of my chicken? 수전: 내 닭고기 좀 먹을래? Roberta: Oh no thank you Im stuffed 로버타: 고맙지만 괜찮아 난 배가 불러 Susan: You didnt touch your food 수전: 넌 네 음식 별로 손도 안대었잖아 Roberta: I did so 로버타: 먹었어 Susan: Roberta you eat like a bird
(one) didnt touch (ones) food: 음식을 별 로 많이 먹지 않다 식사에 손을 대지 않다 I thought you were hungry? You didnt touch your food (전 시장하신 줄 알았는데요? 음식에 별로 손도 안대셨어요) (one) eats like a bird: 소식하다 아주 조금씩 먹다 My sister eats like a bird Shes so thin
수전: 로버타 넌 정말 조금밖에 안먹네 Roberta: It doesnt take a lot to fill me up 로버타: 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Susan: No it doesnt 수전: 그러게 말이다 Roberta: (looking at her watch) Its almost time to get back to work 로버타: (손목시계를 보며) 돌아가야 할 시간이 거의 다 됐어 Susan: Do we have time for some coffee? 수전: 커피 마실 시간은 있어? Roberta: No You better bring it back to the office with you 로버타: 아니 사무실로 가져가는게 좋겠어
(저희 누나는 얼마나 조금씩 먹는지요 아주 말랐죠) it doesnt take a lot to (fill me up): 별로 많이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 It doesnt take a lot to make my boss an gry He always complains about some thing (저희 상사는 별것 아닌데도 화를 냅니 다 항상 뭔지에 대해 불만이죠)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
크 베이에서 겨울을 난 수컷 돌고 124마리의 유전자 등에 37년생 어느 편도 들지 말고 중용을래 지켜라 49년생 해도행동과 그만 안 해도 그만이다 61년생 집착하지 말고 편안하게 생각을 것 73년생 토대로스폰저 하나를 받았으면 하나를13마 주 관한할 자료를 어야 한다 85년생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 리와 일반 돌고래 24마리의 행동을 비교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분석 했다 38년생 아는 사람이 더 관심 무서운 법이다그 50년생 정에수컷 끌려가지 말고 원칙대로만 할 돌고래가 인간처럼 공통의 결과 스폰저는 바다해 것 62년생 편법은 쓰지 말고 규정대로만 할 것 74년생 너무 강하면 부러지는 법 사를 갖고 있을 때 서로 더 친해 진 면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돌고래 86년생 내 생각을 말하지 말고 잘하지도 말 것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 보다는 다른 스폰저와 더 많은 시 : 지출 건강 사랑시 : 답답 길방 : 西 보냈으며 이는 바다 해면을 리스틀 대학에재물따르면 이: 주의 대학 간을 39년생 안 쓰고 오래된 것은 정리할 것 51년생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상황 되지 않 몬 앨런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 이용해 먹이를 찾는 것에서 비롯된 게 63년생 계획한 방향으로 안 되고 수정하게 될 듯 75년생 세상에 공짜는 없는 팀은 호주 서부의 큰돌고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 법이다남방 87년생 물건 분실이나 고장유대감이 안 나게 서식지인 샤크 베이에서 돌고래를 다. 연구팀은 바다해면을 이용하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관찰해 얻은 이런 결과를 영국왕 는 것 이외에 다른 요소가 작용하 40년생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줄 것 52년생 가슴을 사랑과 소망과 믿음으로 립학회보 B 최신호에 실었다 지는 채우자 64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두게 될 않은것으로 듯 76년생 사람의봤다 마음을 얻어야 성공 한다 88년생 사랑 만들기에도 재물은 필요하다 샤크 베이는 돌고래가 바다 해면 앨런 박사는 바다 해면을 이용 을 도구로 이용해 먹잇감을 찾는 해 먹이를 찾는 것은 혼자서 하는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것이 목격되는41년생 유일한 바 된다 것이라 수컷 스폰저가 다른 스폰저 굿이나곳이다 보고 떡만 먹으면 53년생 어느 길로 가도 서울에 도착할 듯 65년생 보람이 생기고 일할 맛이 나게 될 듯 77년생 좋은 사람과 의미 있는 시간 다 해면을 이용하면 더 깊은 바다 와 양립할 수 없을거라 여겼지만, 을 가질 듯 89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물들다 에서도 먹이를 찾을 수 있으며 세 이번 결과로 수컷 돌고래가 암컷 대에서 세대로재물 전수되는 채집 스폰저나 인간과 마찬가지로 공통 : 무난 건강이런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西 30년생 선물을 받거나 선물을 하자 42년생 지출보다 수입이 많을 듯사회적 54년생 나유 기술을 이용하는 돌고래를 스폰 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이는 숫자에 불과 66년생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것 78년생 열정과 결과는 저(sponger) 라고 부른다 연구팀 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비례하는 것 90년생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갖자 은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샤 있다 고 설명했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1년생 좋은 것도 없고 싫은 것도 없다 43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55년
돌고래도 관심사 같을 때 더 잘 어울려
생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 67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79년생 뭔가 부족한 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낌 91년생 함께 식사하면 값은 나눠서 계산
은 바다에서도 먹이를 찾을 수 비롯된 유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32년생 그냥 놔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된다 44년생 근심한다고 해결 안 되니 있으며 세대에서 세대로 전수 분석됐다 연구팀은 US 바다오픈 해면을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태권도 한마당 하지 말라 56년생 칭찬을 홍익미술전문 스튜디오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 개강 아끼지 말 것 68년생 사람을 저울질하지 말라 80년생 돌고래가 인간처럼 공통의 관심 되는 이런 채집 기술을 이용하는 이용하는 것 이외에 다른 요소가 국회의원 포럼 스프링스 월드 아레나 예상보다 어려울 수 92년생 미술 강의 안내 부러워하지 말초청 것 뉴라이프 선교교회 사를 갖고 있을 때 서로 더 친해 돌고래를 스폰저(sponger) 작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봤다 7월20일, 21일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 7월25일~27일 가동빌딩 1층 이전, 7월 등록 시 할인혜택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라고 부른다 앨런 박사는 바다 해면을 이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33년생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원천 45년생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할 듯 57년 영국 브리스틀대학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난 2007년부터 용해 먹이를 찾는 것은 시간이 홍익미술 스튜디오가 가동빌딩 1층으로 이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 제12기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가 지난 13일, 14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1회 생 US사람이 오픈돈을 벌어 주는 법 69년생 대인관계가 넓고 좋아질 듯 81년생 최선을 이 일에 대학이어 시몬 앨런 박사가 이끄 2015년까지 샤크 베이에서 겨울 오래 걸리고 주로 혼자서 하는 해 새롭게 수업을 시작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승구)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재외국민 참정권 오는 20일, 21일 오후 5시~10시30분 태권도 한마당(대회장 이상철)이 오는 7월25 다하면 하늘도 내 편 93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등록하거나 형제행 자매 등록 시 할인 는 까지 국제뉴라이프 연구팀은 호주 서부의정대성)에 을 난 수컷 7월에 돌고래 124마리의 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 초청 포럼을 것이라 수컷혜스폰저가 다른27일까지 수컷 스프링스 브로드 무어 월드 선교교회(담임목사 일부터 택이 주어진다. 3D 제작, 데생, 수채화, 동양화,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에서 가진 서 열린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아레나에서 열린다. 주소는 3185 Venetucci 남방큰돌고래 서식지인 샤크 베 동과 유전자 등에 관한 자료를 토 과 어울리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유화, 그래픽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문의 다. 주소는 13696 E Iliff Pl, Aurora, CO 80014 CO 80014이며, 등록 문의는 720.546.4288 혹 Blvd, Colorado Springs, CO 80906이며, 문의 34년생 나이가 들어도 배워야 한다 46년생 말은 아끼고 지갑은 열어라 58년생 나 이에서 돌고래를 관찰해 얻은 이 대로 스폰저 13마리와 일반 돌 것은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여 는 303.995.8216으로 하면 된다. 이며, 문의는 720.586.9115로 하면 된다. 은 562.972.9637로 하면 된다. 는 1.855.853.6565 혹은 www.usopentkd.com. 이가 들 수로 품위에 신경 써야 한다 70년생 할 말은 하고 살자 82년생 회식이나 런 결과를 영국왕립학회보 B 고래 24마리의 행동을 비교 분석 겨져 왔다면서 그러나 이번 연 회의가 생길 수 94년생 친구나 애인과 만남 최신호에 실었다 했다 그 결과 수컷 스폰저는 바 구는 수컷 돌고래가 암컷 스폰저 샤크 베이는 돌고래가 바다 해 다 해면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돌 나 인간과 마찬가지로 공통의콜로라도지역 관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南 하반기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한인기독교회 놀이학교 면을 도구로 이용해 먹잇감을 찾 고래보다는건립위원회 다른 스폰저와 더 많 심사를 기반으로 사회적 유대를 35년생 근심은 멀고 웃을 일이 생길 수 47년생 유자식 상팔자 59년생 수용해서 건축 공청회 순회영사 업무 테니스대회 개최 신입생 모집 안내 내 것으로 만들 것 71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 과음자제 83년생 단결과 화합의 는 것이 목격되는 유일한 곳이 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는 바다 해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 8월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8월10일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7월30일까지 등록시 $50 할인 8월17~18일, 자리 생길 수 95년생 좋아하는 일을 맡을라이프 수도 타임 피트니스 다 바다 해면을 이용하면 더 깊 면을 이용해 먹이를 찾는 것에서 다고 설명했다
과학 이야기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운영되는 한인기 독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는 2019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3~4세이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Denver, CO 8 0210이며, 문의는 denverkoreanscool@gmail.com.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기념비 시공을 위한 건축 공청회를 8월8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가동빌딩 지하)에서 가 진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 에 의한 비영리단체로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관련 문의는 720.837.4275로 하면 된다.
| 현장의 진실을 중앙에 두다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 영사를 8월10일 토요일에 실시한다. 덴버 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포커스 문 화센터에서, 스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7시까 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진행한다. 문의 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
7월 16일 (화)
7월 17일 (수)
7월 18일 (목)
대부분 맑음
대부분 맑음
94。/69。
97。/66。
주간포커스에서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대회가 8월17일(오후 2시30분~8시)부터 18일(1시30분~6시)까지 라이프타임 피트니 스(Life Time Fitness)에서 열린다. 참가 문의 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7월 19일 (금)
7월 20일 (토)
7월 21일 (일)
7월 22일 (월)
대부분 맑음
맑음
대부분 맑음
부분적으로 흐림
부분적으로 흐림
100。/76。
99。/69。
92。/65。
91。65。
87。/64。
덴버 날씨 Denver
비 / 번개
C
C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미국종합
News
5
3
난임센터, 뒤바뀐 체외수정으로 소송 당해 뉴욕 거주 한인 부부 “출산하니 아시아 혈통 아니네” 뉴욕에 사는 한인 부부가 체외수정 시술 이후 낳은 아이가 다른 부부의 아이인 것을 뒤늦게 확인하고 시술 을 한 병원을 고소했다. CNN 등 주류 미디어의 보도에 따 르면 뉴욕시 플러싱 지역에 사는 한 한인 부부는 지난 1일 의료 과실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 등 14가지 혐의로 LA에 본사를 둔 CHA 난임 센터(CHA Fertility)를 연방지방법 원에 제소했다. 보도에 의하면 뉴욕의 한인 커플 이 출산한 쌍둥이 중 한 아이의 친부
모는 LA 북쪽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안계 아니·아숏 마누키안 부부다. 이들은 10일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센터의 실수로 수 정란이 퀸즈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에게 이식됐다”며 CHA 센터를 상 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아니씨는 “센터의 실수로 나는 내 안에서 아이가 발을 차는 것을 느끼 거나 모유 수유를 하는 등 엄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절 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센터측 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마누키안 부부는 지난해 CHA 난 임치료센터를 다니던 당시 자신들을 포함해 총 세 커플이 동시에 이용했 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번에 피해 를 입은 뉴욕 한인 부부도 포함됐다. 소송에 따르면, 유전자 검사결과 한인 여성이 낳은 쌍둥이 아이는 마 누키안 부부와 또 다른 커플의 유전 자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마누키안 부부는 지난해 8월 자신의 배아라고 생각되는 것 중 두 개를 자궁에 착상했지만 임신에는 실패했다. 마누키안 부부는 “당시 자궁으로 옮긴 두 배아가 우리 것이 라는 확신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니(왼쪽) 아숏 마누키안 부부가 기자회견을 통해 CHA 난임센터를 상대로 제소 사실을 밝히고 있다.
AP
여객기 강타한 난기류 “승객들 천장으로 날아가” 강진 당시 차 수리하던 남성 사망 호놀룰루 공항에 비상 착륙 캐나다에서 호주로 향하던 에어캐 나다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승객 등 30여명이 다쳤다. 여객기는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비상 착륙 했다. AP통신과 AFP통신은 11일 밴쿠 버에서 출발해 시드니에 도착할 예
정이었던 에어캐나다 보잉 777-200 여객기가 하와이 상공을 통과한 지 약 2시간이 지났을 무렵 강한 난기류 를 만나 급강하하면서 승객 등 35명 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호놀룰루 긴급구조대 측은 “승객 들이 가벼운 자상이나 타박상, 목과 등의 통증 등을 호소했으며, 이들 가 운데 20여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호놀루루 공항에 비상 착륙한 에어캐나다 기내에서 작업 중인 긴급작업반.
본사전송
됐다”고 밝혔다. 여객기에는 총 2 6 9명의 승객과 15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객기를 탔던 알렉스 맥도널드 는 “사람들이 비행기 천장에 부딪히 는 게 보였다”면서 “음식을 나눠주던 승무원들도 부딪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 스테파니 빔은 “비행 기가 그냥 떨어졌다”면서 “난기류에 기체가 흔들려 자녀의 안전벨트를 확인하는데, 그다음 본 장면은 승객 들이 떠 있는 모습이었다”라고 아찔 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빔은 자신의 뒤에 타고 있던 승객 이 천장에 세게 부딪혀 기내에 내장 된 산소마스크가 떨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 승객은 “(난기류에 대한) 경고 가 없었기 때문에, 벨트를 매고 있지 않던 승객들 절반가량이 동시에 천 장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하차한 승객들에게 호텔 숙박과 음식을 제공하고, 다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네바다주 당국 발표 지난 4일과 5일 캘리포니아를 강타 한 규모 6.4와 7.1의 강진으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네바다주의 한 50대 남 성이 강진 당시 자동차 수리를 하던 중 흔들림으로 인해 차에 깔려 사망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네바 다주 나이 카운티 경찰서는 캘리포 니아주와 접한 네바다주 파럼프 지 역에 거주하는 56세 남성이 자동차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지진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예비조사 결과 지난 4일 지 진 당시 지표면이 흔들리면서 차량 을 고정하기 위해 받쳐놓은 잭(차량 지지 기구)이 무너져 이 남성이 차량 에 깔려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 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이후 이 남성을 목
격한 사람이 없는 점에 비춰 4일 지 진과 이 남성의 죽음이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남성이 숨진 곳은 지난 4일 발생한 규모 6.4 강진의 진앙인 캘리포니아 주 리지크레스 트에서 북 동 쪽으 로 90마일 가량 떨어진 지역이다. LA타임스는 지질조사국(USGS) 의 판단으로는 캘리포니아주와 경계 를 이루는 네바다주 일원까지 꽤 강한 진동이 느껴졌을 수 있다고 전했다. 두 차례 강진 당시 LA 시내에서도 침대가 울렁거릴 정도의 진동이 감 지됐으며, 남쪽으로 멕시코까지 진 동이 전해졌다.
나이아가라서 추락했는데 멀쩡
침 놓은 환자 두고 퇴근한 한인 한의사 2년 면허정지 조사 진행 행정 비용까지 배상 한인 한의사가 침술 치료를 받고 있 던 환자를 진료실에 그대로 두고 퇴 근했다가 중징계를 받았다. 이 한의 사는 2년간 면허 정지는 물론이고 조 사 진행에 들어간 행정 비용까지 전 액 물게 됐다. 가주소비자보호국(DCA)에 따르 면 롱비치 지역 S 침술원 원장 이모 씨에 대해 업무상 중과실 혐의를 인 정, 한의 면허를 일시 정지 시켰다.
S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DCA와 가 주한의사위원회(CAB) 등이 가주 검 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DCA는 소장에서 “환자 B씨는 지 난 2015년 8월 20일 오후 4시45분쯤 한 물리치료실에서 이씨에게 침술 치 료를 받았다”며 “치료 도중 잠시 잠 이 들었다가 오후 6시20분쯤 깬 B씨 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인지 하고 소리를 치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전했다. 당시 B씨는 허리 등에 침이 8개나
꽂혀 있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B씨는 그 상태에서 밖 으로 나가려다가 진료대 위에서 떨 어져 팔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으 며, 결국 기어서 나가보니 침술원 문 이 굳게 닫혀있었다는 것이다. DCA는 소장에서 “이로 인해 B씨는 침술원 안에서 3시간 가까이 갇혀 있 었고 결국 소방 대원들이 문을 절단하 고 들어와서 B씨를 구해냈다”며 “나 중에는 응급 요원들이 와서 B씨 몸에 꽂혀있는 침 8개를 빼냈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이루며 높 이는 약 187피트에 달하는 나이아가 라(사진) 폭포에 오르려다 떨어진 남 성이 멀쩡한 상태로 발견됐다. 11일 영국 BBC에 따르면 나이아가 라 폭포 공원 경찰은 지난 9일 오전 4시쯤 한 남성이 절벽을 오르다 추락 해 급류에 휩쓸리는 모습이 목격됐 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경찰은 남성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폭포 아래를 수색했다. 하 지만 이 남성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성하는 세 폭포 중 가장 큰 말발굽 폭포 아래에 있는 바위 위에서 앉은 채로 발견됐다.
그는 즉시 병원으 로 옮겨졌으며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이 단 순한 사고로 추락했는지 여부는 아 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잦은 호우로 수 위가 높아지면서 이 남성이 목숨을 건진 것으로 봤다. 현지 매체는 매년 이 폭포에서 약 25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추 락사고로 목숨을 잃는다고 전했다.
6 미국종합
6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미국월드뉴스
2019년 7월 13일 토요일
민주당펠로시와 초선 4인방 내분 격화 국경 긴급예산 지원법 이어 인종차별 이슈 2차전 벌여
vs
동료 의원들 펠로시 지지 민주당 일인자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의회 샛별로 주목받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 즈 하원의원을 주축으로 하는 초 선 4인방의 분쟁이 인종차별 논 란으로까지 확산됐다 최근 국경지대 이민자 수용시 설의 아동 문제를 둘러싸고 펠로 시 하원의장과 신경전을 벌였던 코르테즈(뉴욕) 의원은 지난 11 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 서 펠로시 의장을 겨냥 새로 당 선된 유색인종 여성들을 노골적 으로 지목한다 완전히 무례한 지점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코르테즈 의원이 말한 유색인 종 여성이란 자신과 팔레스타인 난민 2세 출신 라시다 틀라입(미 시간) 첫 무슬림 여성 의원 일 한 오마르(미네소타) 매사추세 츠주 첫 흑인 여성 하원의원 아 이아나 프레슬리(매사추세츠) 등 초선 4인을 뜻한다 이들 4인
낸시 펠로시 의장(맨왼쪽)과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하원의원 오카시오-코르테즈와 함께 초선 4인방으로 불리는 일한 오마르 라시다 틀라입 아이아나 프레슬리 하원의원
방은 의회에 입성한 후 정치적으 로 민감한 발언들로 계속 논란을 촉발하면서 일명 스쿼드 (Squad)로 불리고 있다 오카시오-코르테즈 의원이 인종차별 카드까지 꺼낸 것은 펠 로시 의장이 지난 6일 뉴욕타임 스 인터뷰에서 이들을 대놓고 비 판한 것에 반격을 한 것이다 펠로시 의장은 당시 4인방을 겨냥해 그들에겐 대중과 비슷 한 것과 그들의 트위터 세상이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현실에 서의 추종자는 없다고 말했다 표를 먹고 사는 정치인이 아닌 소셜미디어의 좋아요를 먹고 사는 유명인처럼 행동한다는 비
서서 공식화 하는 방식으 로 이뤄졌 다 트 럼 프 대통령은 어 코스타 장관 이 이날 오 전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이는 나의 결 정이 아니라 어코스타의 결정이 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코스타에 대해 훌륭한 노동
부 장관이었다 직무 수행을 매 우 잘해냈다 어코스타에게 감 사하고 싶다며 엄청나게 유능 한 사람이며 하버드대학을 우수 한 성적으로 다닌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어코스타는 경제 상황이 매 우 좋다 이것이 이 행정부가 집중해야 할 부분이라고 사임 배경을 밝혔다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으로 행정부에 부 담을 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 이된다 그의 사퇴는 트럼프 행 정부 초기인 2017년 4월 취임한 지 약 2년 3개월 만이다
인용 연기 이유가 불분명하지 만 하원 법사위원회와 정보위원 회의 질의 시간 배분 문제도 있 다고 전했다 법사위와 정보위가 2시간씩 질의를 하는 게 애초 계획이지만 잠정적으로 법사위가 1시간 더 질의를 하는 쪽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초선 의원을 비롯한 주 니어급은 질의에서 배제된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착수하 자고 주장하는 민주당 인사들 가 운데는 이번 청문회로 탄핵 여론 에 불이 붙기를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지만 24일 청문회 직후 의 회가 한 달간 여름 휴회에 들어 가기 때문에 탄핵 모멘텀 확보 는 어려울 수 있다고 폴리티코는 내다봤다
어코스타 노동장관 결국 사퇴 엡스타인 봐주기불똥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과 관련 봐주기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알렉산더 어코스 타(사진) 노동장관이 12일 결국 사퇴했다 이날 사임 발표는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위스콘신주 밀워키 로 떠나기 직전 백악관에서 어코 스타 장관과 함께 기자들 앞에
뮬러 특검 하원 청문회 일주일 연기 24일 개최 로버트 뮬러 특검에 대한 하원의 청문회가 당초 17일에서 일주일 늦춰져 24일에 열릴 전망이라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2일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복수의 소식통을
A
난이었다 4인방도 가만히 있지 는 않았다 같은 날 오카시오코르테즈는 트위터에 대중 비 슷한 것은 대중 정서라는 것 이며 그것을 바꾸는 것이 우리 가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라고 반박했다 펠로시 의장과 4인방의 반목 은 지난달 27일 통과된 국경지대 긴급 예산 지원 법안 때문이다 국경지대 난민을 보호하기 위해 46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4인 방은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 가 합의한 이 법안을 극력 반대 했다 이들은 법안이 난민 문제 를 해결하지 못하고 트럼프식
땜질 처방에 돈을 퍼 준다고 비 난했다 법안은 통과됐지만 이들 때 문에 민주당에서만 이탈표가 95 표 쏟아졌다 공화당과의 타협을 선택한 펠로시의 리더십이 4인방 에 의해 타격을 입은 셈이다 사실 펠로시와 이들의 관계는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오카시 오-코르테즈는 당선 1주일 만에 펠로시의 워싱턴 사무실을 점거 한 환경운동가들의 시위를 지지 방문했고 틀라입은 첫 등원 선서 직후 트럼프를 탄핵하러 왔다 고 외쳤다 오마르는 유대인을 비난해 민주당 지도부를 당혹스 럽게 했다
천방지축 초선들의 사고가 반복되자 펠로시는 지난달 민주 당 의원 전원에게 공화당에게 이용될 여지가 있다며 좀 더 조 심스럽게 발언할 것을 요청하기 도 했다 그러나 결국 코르테즈 의원이 인종차별 카드까지 꺼내자 그동 안 초선 4인방의 튀는 행동을 불편해했던 의원들은 도를 넘었 다는 비판과 함께 펠로시 의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흑인운동의 상징인 존 루이스 하원의원도 같은 당 의윈들을 인 종차별주의자에 비유한 건 지나 신복례 기자 쳤다고 지적했다 borae@koreadaily.com
라이언 험담에 트럼프악담 폴리티코 기자 책 출간 공화당 인사들 비판 담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 일 공화당 폴 라이언 전 하원 의장을 향해 형편없는 리더 십 때문에 지난해 중간선거 에서 패배했다고 악담을 퍼 부었다 라이언 전 의장이 정 치전문매체 폴리티코 기자가 곧 출간할 저서 미국 대학 살에서 자신을 험담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자정 무렵 3 건의 트윗을 연달아 올려 화 염을 쏟아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서 실패한 부통령 후보이자 하원의장이던 폴 라이언은 형 편없었고(내가 집권한 2년을 빼고) 결국 오랜 레임덕 실 패로 당을 곤경에 빠뜨렸다 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
지난해 3월 워싱턴DC 공화당 모임 에서 인사하는 트럼프 대통령(왼 쪽)과 라이언 전 하원의장 [AP]
은 이어 라이언 전 의장의 선 거 불출마에 대해서도 이기 는 방법을 몰라서 의회를 그 만둔 것이라고 깎아내렸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 면 내주 출간되는 미국 대학 살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화당 저명 인사들의 비판 을 상세히 담고 있다 라이언 전 의장은 책에서 자신의 불출마 선언은 비행 기의 긴급 피난구와 같았다 고 설명했다
A
미국종합 종합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7
3
2019년 7월 13일 토요일
파월 금본위제는 고용물가 포기 의미 연준 의장
금본위제 옹호론자 셸턴 연준이사 후보 지명 의식 감독 기능 약화된다주장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지명한 연준 이사 후보를 비롯해 일부 경제학자가 주장하 는 금본위제 회귀에 강한 의구심 을 피력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지난 10일 하원 금융서비 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이 금본위제로 돌아가는 것은 좋 은 생각이 아니라고 증언했다 파월 의장은 의회가 연준에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두 가지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경제 목표를 달성할 과제로 위임했 다고 말했다 그는 의회가 연준에 달러 가 격을 금에 고정하는 업무를 맡긴 다면 통화정책으로 그렇게 할 수 있겠으나 그 외의 것들이 요동칠 것이고 연준은 이를 감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 장은 실업률이 상승하거나 하 락해도 우리는 이를 감독할 수 없으며 그것은 더는 우리의 임무 가 아닌 것이 돼버린다고 설명 했다 금본위제는 화폐와 금의 가치 를 연동하는 고정환율제를 뜻한 다 미국은 외국의 달러 보유량
이 자국 금 보유량을 넘어서자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 때 금본위제를 폐지했다 파월 의장은 아주 최근 역사 를 봐도 금 가격이 최대고용과 물가안정이라는 두 목표 어느 쪽에나 상당히 부정적이라는 신호를 보낸 적은 수도 없이 많 다며 다른 어떤 나라도 금본 위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 조했다 파월 의장의 이러한 발언은 트 럼프 대통령이 금본위제 옹호자 주디 셸턴 유럽부흥개발은행 (EBRD) 상임이사를 최근 연준 이사 후보로 지명한 가운데 나와 주목을 받는다 셸턴 지명자는 돈이 정부와
개별 시민들 사이에 체결된 도덕 적 계약이라는 소신을 품어왔 다 나아가 그는 미국이 금본위 제를 토대로 글로벌 통화 관계에 서 지속해서 우월성을 지킬 기회 를 얻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일본과 같은 국가들 의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가치를 떨어뜨려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관행을 방지할 수 있다며 고정환 율제를 교역상대국들에 대한 트 럼프 대통령의 환율조작 의심과 도 연결하고 있다 CNBC방송은 트럼프 대통 령이 셸턴을 연준 이사 후보로 낙점한 데에서 연준 지도부와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트럼 프 대통령의 좌절감이 드러난
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긴 축정책 때문에 미국 경제성장 이 차질을 빚고 달러강세가 유 발돼 관세타격이 희석되면서 중국과의 무역협상 때 미국의 입지가 약해진다며 연준을 수 시로 비판해왔다 더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연 준에 기준금리 인하를 노골적으 로 압박하면서 파월 의장을 평이 사로 강등시킬 수 있다는 경고까 지 내놓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 령이 자신을 해임하려 하더라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중앙은 행으로서 연준의 독립성을 지켜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마존 가정용 로봇 개발 중 음성 명령으로 기기 등 제어 블룸버그 출시 일정 불투명
포드와 복스왜건은 12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키로 했다 복스왜건의 헤르베르 트 디스(왼쪽) CEO와 포트의 짐 해켓 CEO [AP]
포드-복스왜건 전기자율주행차 제휴 확대 지분투자플랫폼 공유 미국과 독일의 자동차 기업인 포 드와 복스왜건이 미래 자동차 산 업의 운명을 좌우할 전기차와 자 율주행차 분야로 글로벌 동맹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략적 제휴 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12일 포드와 복스왜건은 뉴욕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휴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복스왜건은 포드가 최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차 스타트업 아르고(Argo)에 총 26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
G
다 아르고는 구글 모회사인 알 파벳과 우버 자율주행팀 임원들 이 세운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으 로 포드가 2017년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복스왜건은 또 향후 3년에 걸 쳐 포드가 보유하고 있는 아르고 의 지분 가운데 약 5억 달러 어 치를 인수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아르고의 지분을 포드와 복 스왜건이 절반씩 보유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드는 복스왜건이 개발하는 전기차 플랫폼을 공유하기로 했 다 포드는 복스왜건의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해 2023년부터 유
럽 시장에서 6년에 걸쳐 60만대 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짐 해켓 포드 최고경영자 (CEO)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제휴는 양사에 무적의 능력과 규모 지리적 확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헤르베르트 디스 복스왜건 CEO도 성명에서 우리의 글로 벌 동맹은 보다 밝은 전망을 보 여주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협력 가능한 다른 분야를 계속 찾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와 복스왜건은 이미 상업 용 차량과 중급 픽업트럭 등에서 제휴 관계를 맺어왔다
아마존이 음성으로 작동하는 가 정용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블룸 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스타라는 암호명이 붙여진 이 로봇의 시제 품은 사람의 허리 높이 정도 크 기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 성비서 알렉사를 통해 음성 명령 으로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또 컴퓨터 비전 기능을 갖춘 내장 카메라와 바퀴를 이용해 집 안을 돌아다닐 수 있다 다만 이 로봇이 수행할 임무는 불분명하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작년 4월에도 아 마존이 가정용 로봇을 개발 중이 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 당시 소
식통은 베스타가 일종의 이동형 알렉사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 코가 없는 곳에 고객을 따라다 니며 가정 내 다른 전자기기를 제어하거나 질문에 답하고 음악 을 틀어준다는 것이다 아마존 내부 시연에서도 엔지 니어가 음성으로 이 로봇을 불렀 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베스타는 로마 신화에 나오는 화로와 가정 가족의 여신이다 아마존은 당초 올해 중 이 로봇 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대 량생산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밝혔다 이 매체는 아마존이 이 로봇을 아예 출시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도 최근 몇 달 새 다른 프로젝트 에서 엔지니어들을 빼내 이 사업 에 투입한 점에 비춰 언젠가는 출시가 될 것으로 점쳤다
경제지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다우존스 2733203 24395 나스닥 824414 4810 S&P500 301377 1386
한인은행주가 뱅크오브호프 1408 014 한미은행 2212 022 퍼시픽시티뱅크 1691 013 오픈 뱅크 992 004
주요 종목 지수 아마존 201100 구글 114534 애플 20330
달러/원 환율 매매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117900 119050 116750
993 GM 3921 078 126 BOA 2945 009 155 JP모건 11530 120
원자재/모기지 WTI(원유) 모기지 금
6035 381% 141650
G
8 미국·월드 뉴스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12 미국월드뉴스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 북상 뉴올리언스 주민 1만명 대피령 200㎜ 폭우 도시 곳곳 침수 카트리나 악몽 당국 초긴장 멕시코만에서 허리케인급으로 발달해 북상 중인 열대성 폭풍 배리(Barry)의 영향으로 남 부 루이지애나주 최대도시 뉴올 리언스 인근 주민 1만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 지사는 전날 뉴올리언스 등에 비 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이날 뉴올리언스 남동쪽 플레이크마 인스 패리시 지역 주민들에게 강 제 대피령을 내렸다 뉴올리언스는 지난 2005년 허 리케인 카트리나로 도시 전역의
80%가 침수하면서 주민 1500여 명이 숨지는 등 최악의 풍수해를 겪었다 뉴올리언스는 도시 상 당 부분이 해수면보다 낮아 홍수 에 극도로 취약하다 열대성 폭풍이 올라오면서 뉴 올리언스에는 전날 200㎜ 안팎 의 폭우가 쏟아졌다 시 당국은 배수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고 있 다고 밝혔지만 도시 곳곳이 침 수된 상태다 현지 방송 화면에 는 도심에 주차된 차량이 반쯤 물에 잠기고 침수가 심한 주택 가에는 주민이 카약을 타고 가재 도구를 옮기는 장면이 잡혔다 현재 주 방위군 병력이 배치돼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립기상청(NWS)과 국립허 리케인센터(NHC)는 루이지애
나 동부 지역에 최고 500㎜의 폭 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허리케인센터는 열대성 폭풍 배리가 해안에 상륙하면 풍속이 시속 75마일에 달해 카테고리 1 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 로 관측했다 열대성 폭풍의 풍 속이 시속 74마일을 넘어서면 1 등급 허리케인으로 간주한다 뉴올리언스에 배치된 주 방위 군 공병대는 강물이 제방을 넘 어설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도시 남쪽은 범람에 대비해야 한 다라고 말했다 뉴올리언스 방 재당국은 도시로 내려오는 미시 시피강의 수위가 주말까지 최고 58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방이 6~76m 높이에서 범람 을 막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열대성 폭풍 배리가 허리케인급으로 발달해 뉴올리언스 지역으로 북상하면서 주민들이 범람에 대비해 집 주변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다 4살 소녀 델릴 라 캠벨도 부모를 도와 전날 폭우로 떠내려온 집 주변 나뭇가지들을 치우고 있다 [AP]
이란영국 유조선 나포하려다 실패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으로 보이 는 5척의 무장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들어서던 영국 유조선 을 나포하려 했다고 CNN방송 이 미국 관리를 인용해 10일 보 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페르시 아만을 지나 호르무즈 해협에 들 어선 영국 유조선 브리티시 헤 리티지호에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으로 보이는 무장 쾌속정 여 러 대가 접근했다 쾌속정은 유 조선에 항로를 바꿔 인근 이란
영해에 정박하라고 강요했다 하지만 이들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유조선을 호위하던 영국 해군의 소형구축함 몬트로 즈 함이 유조선 뒤에 있었기 때문 이다 영국 해군이 자국 유조선 보호를 위해 파견한 몬트로즈 함 에는 소형 선박 퇴치 등에 사용되 는 30㎜ 함포가 장착돼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영국 정부가 11일 낸 성명에서도 드러났다 영국 정부는 몬트로즈 함이 이 란 배와 브리티시 헤리티지 호 중간에 있는 상황이 벌어졌고 구 두 경고 뒤 이란 배들이 돌아갔 다며 이란 배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이 유조선의 항로
를 방해하려 했다 이번 행위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건 당 시 영국 해군 구축함은 이란 선 박을 조준 사격하겠다고 무전으 로 경고했다 경고를 받은 이란 선박은 발포 등의 적대 행동을 하지 않고 물러섰다 당시 상공 을 비행하던 미국 유인 정찰기가 이 장면을 촬영했다 하지만 이란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일 영국 해군 등이 초대형 이란 유 조선 그레이스 1을 지브롤터 남쪽 해역에서 억류한 것에 이란 이 반발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족 중 남성 보호자가 출국교육 취업결혼 등 여성의 법적 행위 를 승낙하는 권한을 갖는 제도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사우디아 라비아가 마흐람 제도 중 여성 해외여행과 관련한 조항은 올해 안에 폐지하고 결혼 등 나머지 관련 조항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마흐람 제도 개선을 위해 위원회 를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고위인 사는 신문에 위원회의 논의 결 과로 여성에 대한 여행 제한은 올해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고위층으로부터 지시가 내려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여성이 남성 가족의 통제와 억압을 피해 해외로 달아나는 사례가 이어지 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 난 3월 가족의 학대를 피해 달아
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자매가 제3국으로부터 망명 허가를 받았 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에는 18 세 소녀 라하프 무함마드 알-쿠 눈이 태국 방콕에서 가족의 눈을 피해 망명을 요청한 바 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해 1월 여성의 축구경기장 입장 에 이어 같은 해 6월 여성의 운 전을 허용하는 등 제한적이지만 여권 신장 조치를 취했다
혁명수비대 소속 무장 선박 자국 유조선 억류 보복 추정
온몸 떤메르켈 아예 앉아서 공식 행사 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가 11일 메테 프레데릭센 신임 덴마크 총리를 맞아 총리관저 실외에서 거 행된 환영식 의장대 행사를 의자에 앉아 치르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최근 3 주 사이 세 차례나 공식행사 도중 온몸을 떠는 증상을 보여 건강이상설에 휩 싸였다 [AP]
남자 허락해야 외국 갈 수 있는 사우디 여성 해외여행 제한 완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은 현재 자 기 마음대로 외국을 다닐 수 없 다 남편이나 아버지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방침이 바뀔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사우
A
디 관리 등을 인용해 사우디아라 비아가 여성에 대한 해외여행 제 한을 연내에 완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현재 마 흐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
이승호 기자
A
오피니언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OPI N ION 20
젊은 시선
Do you Know BTS? 최근 서울서 열린 문화소통포럼 (CCF)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 본 등 10개국에서 온 18명의 각 국 콘텐트 전문가가 모여 한국 문 화의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 눴다 2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에 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BTS (방탄소년단)였다 영화감독 샤쿤 바트라(인도) 는 최근 광고를 찍었는데 BTS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꼭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며 인도 젊은층에 BTS가 얼마 나 인기 있는지 알았다 영화제 작자 위쓰청(중국)은 차기작에 서 협업하고 싶은 한국 콘텐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BTS를 원한다고 답했다 그 말에 영 화감독 일리야 흐르자놉스키(러 시아) 역시 저도요라고 말해 웃 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북미 관계 를 연구하는 영국 싱크탱크 연구 소장 브론웬 매독스는 딸이 BTS 를 너무 좋아해 작년 휴가를 한국 에서 보냈다며 음악도 좋지만 어떤 국가든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일부는 이 같은 토론 분위기에 반기를 들기도 했다 아날로그 작업을 고집한다는 사진작가 안 드레아스 뮈에(독일)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콘텐트는 너무 빠 르게 확산하고 사라진다며 BTS가 그 덕에 유명해 질 수는 있었지만 10년 후에는 어떨 것 같 나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의외로 전통음악을 하는 소 리꾼 이희문씨의 말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씨는 전통이란 건 그 시대에 가장 핫한 아이콘이었기 에 지금까지 듣고 보고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K팝 역시 오랜 시간이 흘러 전통문화가 될 수도 있다 인 기 많은 대중가수였지만 이제 는 전설이 되어버린 퀸의 영 화를 보고 10대가 감동하는 시 대 아닌가 이제는 외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할 때 자랑스럽게 물어보려고 한다 Do you know BTS? 이가영 한국 중앙일보 사회팀 기자
A
2019년 7월 11일
9
목요일
사 설
지진 피할 수 없다면 대비는 해야
때밀이 목욕도 한류가 된 시대
지난주 4일과 5일 발생한 두번의 지진은 20년 만에 가장 센 지 진이었다 각각 규모 64와 71의 강진은 한창 활동하는 시간 인 오전 10시 반쯤과 오후 8시 19분에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화 들짝 놀랐다 특히 72명의 사망자를 낸 1994년 1월 노스리지 지진(규모 67)을 경험한 주민들은 그 당시의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며 극도의 공포에 휩싸였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에서 가까운 데스밸리 인근 리지크레스트 에선 전력 공급이 끊기고 건물 균열이 보고되는 등 피해가 있 었지만 다행히 심각한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만일 진 앙이 도시 가까운 곳이었다면 상당한 피해를 초래했을 것이다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대처 교육을 아무리 많이 받았어도 사 실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다 천재지변 중에서도 특히 지진은 예측불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세기로 들이닥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재난방지 전문가에 따르면 지진이 나면 최소 사흘은 버틸 수 있는 비상식량과 물을 항상 준비해 두어야 한다 또 비상 약품과 손전등 등도 함께 구비해 놓아야 한다 그밖에 방수팩 을 구입해 여권이나 시민권 증서 소셜시큐리티 카드 등 중요 서류는 별도로 보관해야 한다 특히 어린 아이나 나이드신 분 이 있는 집에서는 방문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문을 잠그 고 있다가 지진으로 문이 뒤틀리는 순간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는 불의 고리인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언제 강력한 지진(빅원)이 닥칠지 모르는 불안한 땅이다 그러 나 유비무환이라 했다 인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천재지변이라 해도 최선을 다해 대비한다면 피해는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부쩍 빅원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진 요즘이다 만일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자
한국 문화 확산 속도가 놀랍다 세계가 뒤늦게 한국에 눈을 떴다고밖에 할 수 없다 음악과 드라마를 필두로 음식 영화는 물론 화장품 의상 등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K-컬처의 세계화 는 전방위적이다 그 중 때밀이 목욕까지 각광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이르면 그동안 우리 것 좋은 줄을 우리가 오히려 너무 모르거나 홀대하지 않았나하는 반성까지 하게 된다 어제 본지 보도에 따르면 LA 최고 부촌이라는 베벌리힐스 중 심가에도 한국식 때밀이 스파가 문을 열어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한 유명인들이 단골로 모여들고 있다고 한다 이미 한인타 운 일대 여러 스파나 찜질방은 고객의 상당수가 타인종이다 이 유가 뭘까 아마도 뜨거운 것을 먹으면서도 또 아프게 때를 밀 면서도 어 시원하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한국 문화 특유 의 깊은 맛을 체험적으로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문화 한류는 이제 시작이다 한류 콘텐트가 가진 세계 적 보편성을 생각하면 문화 한류는 앞으로 얼마든지 더 퍼져 나갈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때일수록 관련 업계는 스스로가 한국 의 홍보대사라는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일부 한인 업소들 중에는 조금만 손님 이 몰려든다 싶으면 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근시안적인 장삿속 으로 고객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아직도 있다 그럴 경 우 해당 업소만 외면받는 것이 아니라 전체 한인 나아가 한국 문화 전체가 피해를 본다 현지 관련 법규 또한 유념해서 지켜 야 한다 안 그래도 어제 LA 한인타운의 한 유명 스파가 시각 장애인의 입장을 거부했다가 소송을 당해 1만달러의 벌금을 물 게 됐다는 보도도 있었다 외국에 살면서 가장 쉬운 애국의 방법은 코리아라는 이름 에 가능한 한 누를 끼치지 않는 것이다 한류 확산은 자랑스럽 지만 우리가 그 걸림돌은 되지 말아야 한다
이 아침에
최고의 홍보대사 모처럼 휴일 작은 아버지를 모시고 한국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밑반찬과 냉면이 먼저 나왔는데 종업원이 식초 병을 아내 쪽으로 떨어트리는 바람에 옷 위로 식초가 쏟아졌다 종업원은 변변한 사과의 말도 없이 종이 냅킨 몇 장을 건네주었다 아내가 냅킨으로 옷에 뭍은 식초를 닦자 그제야 물수건이라도 가져다주겠노라고 하며 갔다 잠시 후 주문했던 나머지 음식 들이 모두 나왔지만 물수건은 나오지 않았 다 만약 미국 식당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 더라면 즉시 매니저가 달려와 사과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는 냉면 값을 받지 않든지 아니면 세탁비에 준하는 금액을 음식값에 서 빼주었을 것이다 그날 오후 아내는 며칠 전 샀던 식빵을 들고 파네라 브레드에 갔다 아침에 토 스트를 하려고 보니 빵 속이 1/3가량 뻥 뚫 려 있었다 제대로 부풀지 않은 반죽을 구 웠던 모양이다 영수증이 없었음에도 매니 저는 다른 빵으로 바꾸어 주었다 수년 전 샌디에이고에 놀러 갔다가 들렀 던 멕시칸 식당 엘토리토에서는 식탁 위로
고동운 전 가주공무원
지나가는 개미를 잡아 종업원에게 보여 주 었더니 그날 식비를 50% 할인해 주었다 언 젠가 스타벅스에서는 일행이 커피음료가 너무 달다며 카운터로 가지고 가서 보통 커 피로 바꾸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커피 를 바꾸어 주며 차액을 돌려주기까지 했다 패스트푸드를 드라이브 스루로 주문하다 보 면 가끔 빠진 것이나 잘못 나오는 경우가 있 다 다음에 가서 이야기하면 대부분 군말 없 이 다시 준다 왜 미국 기업들은 손해를 보면서까지 고 객의 만족에 신경을 쓰는가 답은 아주 간 단하다 10명의 만족한 고객은 좋은 기분 을 가지고 돌아간다 하지만 그 일을 다 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경우는 흔치 않
다 불만을 가진 한 사람의 고객은 기회가 될 때마다 그 일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이 야기하게 마련이다 고객에게 불편을 주었 을 때가 바로 기회가 되는 셈이다 이때 고 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불만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그 가게나 회사를 선전해 줄 홍 보대사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들이 맺고 있는 이런저런 관계 에도 해당되는 일이다 누군가 잘못을 지 적해준다면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내게 불만을 말해주는 사람이라면 그만큼 나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의미다 그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개선해 나가면 그와의 관계는 물론 내 삶도 더 나아질 것이며 네가 뭔 데 하며 콧방귀를 뀌고 무시해 버리면 그 사람과의 관계는 끝이 나는 것이다 한인타운에는 내가 좋아하며 잘 가는 Y라는 중식당이 있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는 대부분의 대소사를 그곳에서 치렀고 내 생일이면 그 식당으로 간다 음식도 맛 있지만 종업원들이 매우 친절하기 때문이 다 친절은 돈 드는 일이 아니며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A
10 경제 종합
2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7월 11일 목요일
스마트폰 수리비 보상하는 카드 있다
화웨이 자체 OS 공개 임박
화웨이의 독자적인 스마트 폰 운영체제(OS)가 다음 달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 상된다 미국 제재가 지속 하면 3년 내 화웨이 OS 점 유율이 5%를 넘기고 안드 로이드 점유율이 80%대에 서 70%대로 떨어질 것이라 는 전망이 나온다 화웨이는 8월 9일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자대회를 연 다 이 행사에는 파트너사 1500명 개발자 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 만 업계에서는 이 자리에 서 화웨이가 독자 OS 훙멍 을 공개할 것이 유력하다고 본다
국제 유가 4%대 급등 국제유가가 치솟았다 10일 뉴욕상품거래소에 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5%(260달러) 급등한 6043달러에 거래 를 마쳤다 미국 재고가 급감하면서 국제유가를 끌어올렸다 연방에너지정보청 (EIA)에 따르면 원유 재고 는 지난주 950만 배럴 감소 했다 전문가들은 300만 배 럴 안팎 감소할 것으로 예 상한 바 있다
한미 자율주행차 회의 한국과 미국이 10일 워싱 턴 DC에서 자율주행차 관 련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열었다 산업협력대화 주제는 자 율주행차였지만 한국 산업 부는 이 자리에서 미국 정부 에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현대차제너럴모터스 등 양국 완성차업계와 퀄컴 인텔삼성전자KT 등 정 보기술(IT)통신업계도 참 석해 자율주행 연구와 통 신 인프라 인공지능 등 분야별 기술 동향을 공유하 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G
웰스파고체이스 등 제공 최고 600불 연3회 혜택도 일부는 연회비 부담해야 스마트폰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액정 등 수리비도 덩달아 비싸 졌다 이를 감안 스마트폰 수리 비를 커버해 주는 크레딧카드들 도 등장했다 일단 휴대폰 수리 비용을 보상 해 주는 크레딧카드는 웰스파고 프로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 드 체이스의 잉크 비즈니스 프 리퍼드 크레딧카드 바클레이스 의 우버 비자카드 등이다 웰스파고의 경우 모든 개인 크레딧카드에 기본 혜택 사항으
스마트폰 가격이 비싸지면서 스마트폰 수리 비용을 보상해 주는 크레딧카드 도 등장했다 [AP]
로 포함돼 있다 보상액은 청구 건당 최대 600달러이며 본인 부 담인 디덕터블도 25달러로 저렴 하다 12개월 동안 2번까지 청구 가 가능하다 특히 프로펠 아메 리칸 익스프레스카드를 사용한 다면 전화 사용료도 리워드 포인 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밖에 여
행 경비 외식 주유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료 지출도 포인트 적 립 대상이다 인터넷은행인 바클레이스 (Barclays)의 우버 비자카드 의 보상액은 웰스파고 카드와 같 다 청구 건당 최대 600달러이며 디덕터블이 25달러다 12개월
크기는 탁구공만 하다 비싼 가 격에도 인기가 있는 이유는 산도 는 낮으면서도 과즙이 풍부하고 단맛이 높기 때문이다 CNN은 이 포도가 올해 약 2 만6000송이만 시장에 나올 예정 이라고 보도했다
호텔들은 리조트피 또는 어 메니티피(amenity fee) 데 스 티 네 이 션 피 (destination fee) 등으로 불리는 이 비용을 투숙객의 뜻과 무관하게 일괄 부 과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워싱턴DC를 비롯해 전국 50개주 검찰이 참 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장에 따르면 매리엇호텔 측은 전 세 계 최소 189개 호텔에서 이런 방법으로 1박 당 최고 95달러
를 부과해 수억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 이미 연방거래위원회(FTC) 는 지난 2012년 매리엇을 포함 해 22개 호텔에 이를 경고한 바 있으나 개선되지 않자 2016년 부터는 DC와 50개주 검찰이 공 동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 졌다 한편 매리엇호텔 측은 소송과 관련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류정일 기자 않고 있다
일본서 경매로 팔려 화제 멜론 2만2500불 기록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린 루비 로만 포도 24알이 달린 한 송이가 1만 1000달러에 팔렸다 [NHK 월드 뉴스 화면 캡처]
루비 로만 포도 품종은 일본 이시가와현에서만 독점 생산 판 매되고 있다14년의 재배과정을 걸쳐 지난 2008년 처음 출시됐고 당시 한 송이 가격은 90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이 포도는 밝은 붉은 색이며
매리엇호텔 리조트피 꼼수로 피소 사전공지 않고 결제 때 부과 세계적 호텔 체인인 매리엇이 투 숙객들에게 리조트피(resort fee)를 사전 공지하지 않았다 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워싱턴DC 검찰이 지난 9일 워 싱턴DC 수피리어 법원에 제출 한 소장에 따르면 매리엇호텔 측
은 숙박료 안내 시에는 리조트 피를 알리지 않고 결제시 부과 해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이밖에 일부 과일들이 고가에 판매돼 종종 화제가 되기도 한 다 특히 과일 원래의 색이나 모 양과 다를 경우 비싸게 팔리는 사례가 많다 일본에서는 흰색 딸기 한 알이 40달러 네모난 수 박 한 통이 200달러에 판매된 경 우도 있다 일본에서는 이런 특 이한 과일을 특별한 사람에게 선 물로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바리 킹 멜론 2개는 경매를 통해 4만5000달러가 조금 넘는 가격에 지난 5월 팔렸다 멜론 1 개당 가격이 2만2500달러로 거 의 소형차 한대 가격이다 BBC 방송에 따르면 역겨운 냄새가 나는 태국 두리안의 경우 지난 6월 한 경매에서 거의 4만 800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일본 오쿠다 니치오에서 생산 된 비진-히메(아름다운 공주라 는 뜻)라는 삽 모양의 테니스 공 만한 딸기 한 알은 4395달러에 팔린 기록이 있다 김병일 기자
포도 한 송이 가격이 1만1000불
일본에서 포도 한 송이가 1만 1000달러에 판매됐다 포도 한 송이 판매가로는 역대 최고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시된 한 경매에서 24알이 달린 루비 로만 포도 한 송이가 일본 돈으로 120만 엔 달러화로는 약 1만1000달러에 팔렸다 구매자는 일본 혼슈섬 북쪽 해 변의 온천호텔 체인점 소유주로 알려졌다 그는 일본의 새로운 레이와 시대를 여는 첫 해에 이시가와현 에서 생산된 루비 로만 포도를 가질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포도는 호텔 손님을 대접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안 2번까지 청구할 수 있다 우버 비자카드는 이외에도 외식 (4%) 항공 및 숙박료(3%) 온 라인 구입(2%)에도 캐시백을 해준다 자영업자라면 체이스의 잉크 비즈니스 프리퍼드 크레딧카드 가 유용할 수 있다 최대 600달 러까지 수리비를 보상해 준다 단 100달러는 디덕터블이다 1 년에 보상 기회도 3번이나 되며 커버하는 스마트폰의 수에도 제 약이 없는 게 특징이다 여행 취 소 및 중단 보험과 자동차 임대 등의 비용도 보상 대상이다 다 만 95달러의 연회비가 있다
G
8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한국경제
G
한국 경제 11 2019년 7월 13일 토요일
G
12 본국판
10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일본 경제 보복
2019년 7월 15일 월요일
김현종 “미국, 우리 입장에 세게 공감” 정작 꿈쩍 않는 미국
8
해리스 “미국이 중재할 때 아니다”
일본 경제 보복
김 “그런 표현은 거시기하네요” 미, 중·러 견제 일본과 전략동맹
‘인도·태평양 전략 보고서’는 미· 2019년 7월 15일 월요일 일 동맹에 대해 ‘(북·중·러의 위협 에 대응하는) 비대칭 우위로서 반 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한· 미 동맹에 대해선 ‘북한의 비핵화 를 위해 함께 전념하고 있다’고만 했다. 국무부도 데이비드 스틸웰 차 만 삼성전자와 반도체 업계 주변 관보의 첫 아시아 순방 목적과 에선 “이 부회장의 일본 출장에서 관련해 방일을 놓고는 “동북아 직접 소재 공급과 관련해 해결된 역내 및 글로벌 이슈 대응 조율” 건 없는 것으로 안다. 삼성전자의 로 전략적 수준의 폭넓은 협의로 해당 부문에서 아이디어를 쥐어 표현했다. 하지만 방한에 대해선 짜고 수소문을 해 다소 숨통이 트 “한·미 동맹 심화 방안 논의”라 일 정도의 물량을 구한 건 맞지만 고만 밝혔다. 그것도 안심할 수준은 아닌 것”이 트럼프 대통령 한·일 관계 관심 라고 말했다. 없나=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 이 부회장은 회의 말미에는 “4차 보통일센터장은 “트럼프 대통령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하는 시 은 다자주의보다 양자주의를 선 점에서 앞으로 산업과 경제는 물 호한다. 한·일 갈등이 당연히 불편 론 정치부문에서 어떤 일이 생길 하겠지만 이게 ‘한·미·일 3자 협력 지 모른다”며 “현재 닥친 상황에만 을 크게 훼손해 문제’라는 위기의 급급하지 말고 중장기적으로 내다 식은 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 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이 필 2017년 1월 20일 취임 이후 트 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 럼프가 올린 트윗 중에 ‘문재인 는 “당장 일본의 규제는 한국과 일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본, 미국과 북한까지 얽혀있고 얼 를 함께 언급한 것은 2건뿐이었 마 전 화웨이 이슈 역시 미·중간 정 다. ‘한국’과 ‘일본’을 함께 언급한 치·외교 문제가 근본 원인”이라며 건 8건이었고, ‘3자(trilateral)’ “이 같은 갈등에서 삼성전자는 이 단어는 한 번도 안 썼다. 래저래 영향을 받는 만큼 외부 변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유지혜 기자 수에 대한 대책 수립을 지시한 것 wisepen@joongang.co.kr 이소아 기자 같다”고 말했다.
이재용 “반도체뿐 아니라 TV·스마트폰 비상계획 필요”
한국은 북핵 문제원 이슈 컨트리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 대응차 미 6일간 방일 직후 긴급 사장단 회의 국에 급파됐다 13일(현지시간) 귀 “대체재 중·러 다변화” 국길에발굴, 오른조달처 김현종 청와대 국가 핵심소재 숨통 트일 정도 물량 확보 안보실 2차장은 ‘중재’라는 말에 예민해 했다. 그는 워싱턴 출발 전 기자들과 “당장 급한 반도체뿐 아니라 장기 만나 “중재란 표현은 기자들이 쓴 적으로 TV·스마트폰까지 포함한 것이고, 제가 미 행정부나 의회에 비상계획이 필요하다.” 이재용 삼 서 그 표현을 쓴 적이 없다”며 “일 성전자 부회장이 일본에서 귀국 본의 부당한 조치가 한·미·일 공 한 직후 소집한 긴급 사장단 회의 조에 도움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에서 내놓은 주문이다. 5박 6일간 3국 공조가 중요하다고 본다면 미 일본 출장을 마친 이 부회장의 첫 국이 알아서 할 일을 할 것이고, 메시지가 장기전을 대비한 비상 그것을 제가 뭘 중재해 달라 이런 계획 수립인 셈이다. 말은 안 한다”고 했다. 김 차장은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 “(우리 논리에) 미국이 좀 세게 공 은 일본의 수출 규제 직후 찾았던 감했다”고도 했다. 일본에서 귀국한 다음 날 주요 경 그러면서도 해리 해리스 주한 영진을 소집해 긴급사장단회의를 미대사가 “아직 미국이 중재·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 입할 때가 아니다”고 한 데 대해 자 반도체·디스플레이를 총괄하 선 “뭐 표현을 좀 더 잘할 수도 있 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었겠다. 좀 그런 표현은 지금 타이 솔루션) 부문 부회장과 진교영 메 밍상이나 좀 거시기하네요”라고 모리사업부 사장, 강인엽 시스템 말했다. 한국의 외교·안보 사안에 LSI사업부 사장, 이동훈 삼성디 미국의 개입을 요청하진 않았지 스플레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엿새간의 일본 출장 결
과를 사장단과 공유하기 위한 회 의였지만 4시간 가까이 진행될 정 도로 분위기가 무거웠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 사장단 회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국한되지 않고 스마트폰과 가전 등으로 확 대될 수 있다”며 “컨틴전시 플랜 (Contingency Plan·비상계획)을 3박4일간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고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재계 주변 있다. 강정현 기자 에선 이 부회장의 경고를 일본의 수출 규제가 다른 부문으로 확산 만, 미국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약화?=우선 미국의 대아시아 기 을 들여 역내 국가들을 직접 관 할 수 있다는 움직임을 감지한 데 조가 변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아 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 인정한 셈이다.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사실 이 부 일본 출장을 갔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2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 김 차장뿐 아니라 윤강현 외교 시아로 회귀’ 정책은 동맹국을 활 한국이 북한에만 집중하며 미 회장은 일본 정부가 반도체·디스 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3개 핵심 소재의 ‘긴급 물량’을 확보한 것으 부 경제외교조정관, 김희상 양 용한 일종의 ‘안보 아웃소싱’이었 국이 피로감을 느낀다는 지적도 [뉴스1] 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 규제에 나 로 알려졌다. 자경제외교국장도 워싱턴에 가 다. 한·일이 친해야 미국 안보가 있다. 대미 소식통은 “미 행정부 선 뒤 우리 정부와 민간을 통틀어 가 일본은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10~13일 미 고위 인사 최소 9명 더 튼튼해졌다. 가장 오랫동안 일본에 머문 인사 체재 발굴, 해외 공장을 통한 우 일각에선 이 부회장이 일본 출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오 보는 반면 한국은 북한 문제만 과 만났지만 ‘한·일이 풀어 보라’ 다. 부회장은 지난 7일부터 5박 6 회 수출, 거래선 다변화, 국내 소 장을 통해 삼성전자가 당장 필요 는 미국의 입장이 달라졌다는 바마는 중국 견제를 위해 동맹 미국과 논의하려 한다고 본다. 미 일 동안 일본에서 다수의 재계·금 재 산업 육성 방안을 검토하라” 한 핵심 소재 물량을 추가로 확보 징후는 감지되지 않는다. 이를 국 역량을 강화해 그 힘을 끌어 관료들이 한국은 ‘원 이슈 컨트 융계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 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 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일본은 현 두고 한·미·일 3각 협력 구도에 다 쓰는 역외균형전략을 썼다. 트 리(one issue country)’라고 공 하고 현지 분위기를 살폈다. 또 “일본에서 공급받던 소재의 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구조적 변화가 오고 있다는 분 럼프 행정부의 ‘자유롭고 개방된 공연히 말한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수출 규제와 관련 조달처를 러시아와 대만·중국 등 필수적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인도·태평양’ 구상도 대중 견제 미·일은 전략동맹, 한·미는 북 석이 나온다. 해서도 “일본 문제가 해결되지 으로 다변화하고, 러시아의 불화 (FPI), 포토레지스트(PR), 고순 미국 ‘좋은 한·일 관계’ 절실함 는 같지만, 지금은 엄청난 자금 핵동맹?=미 국방부가 6월 발표한 않을 수도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 수소 품질도 평가해보라”고 주문 도 불화수소(HF) 등 3가지를 수 오를 가정하고 대응하자”며 “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했다. 하지
lsa@joongang.co.kr
워싱턴·도쿄 공관에 구멍 “일본이 다 훑고간 뒤 김현종 왔다” 한·일 뜨거운 감자 지소미아 “폐기 밝히는 쪽이 불리”
워싱턴공관 통화유출 징계 마비 도쿄는 경제공사 넉 달째 내달 24일이 연장 거부공석 시한 지난 위안부 관여없어 불똥 미국정부 눈치, 양국합의 다 언급 한국과 일본 경제 갈등이 안보 분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적극적·선 야로 번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 제적 외교전을 펼쳐야 할 도쿄· 가 나오고 있다. 한·일간 안보 충 워싱턴의 공관에 구멍이 뚫렸다. 돌의 바로미터는 한·일 군사정보 ‘총력 대응’ ‘전방위 외교’를 외치 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지만 머리 따로, 손발 따로다. 연장 여부다. 두 나라는 2016년 11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의 월 지소미아를 체결했다. 1년마 워싱턴행을 두고도 “이미 주미 일 다 갱신하는데, 어느 한 국가가 연 본대사관이 백악관, 국무부, 국방 장을 원하지 않을 경우 만기 90일 부를 다 훑어 ‘입장 정리’를 끝낸 전에 알려야 한다. 만기 90일 전이 다음에야 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음 달 24일이다. 뒷북을 쳤다는 얘기다. 정부 일각에선 일본이 ‘지소미 한·일 외교전쟁의 본무대 격인 워싱턴의 정무라인은 사실상 정 지 상태다. 지난 4월 한·미 정상 간 대화 유출 사건으로 직접 유출자
<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인 K참사관은 물론 그의 상사인 A정무공사도 문서 보안관리 소 아 중단 카드’를 꺼내 들어 한국 홀을 이유로 5월 귀임 조치됐다. 은 민감한 정보를 공유할 수 없는 미 국무부를 담당하던 B참사관 ‘안보 우려국’으로 국제 사회에 도 업무 배제됐다. 공공외교 공사 알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아 가 A공사 역할을 겸하지만 한계 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가 있다. 외교부 내에선 “열심히 이미 지난 7일 한국에 대한 수출 일해도 엉뚱하게 ‘관리 책임’이란 규제 조치 배경으로 ‘대북제재 위 불명예스러운 이유로 물러날 수 반’을 시사하면서 이런 관측이 등 있는 자리에 누가 가려고 하겠느 장했다. 냐”란 말이 나온다. 그러나 아직 지소미아를 놓고 반면에 워싱턴 일본대사관의 한국과 일본 정부 어느 쪽에서도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대사 공식 언급이 없다. 정부 당국자는 는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총동원 “일본에서 지소미아를 두고 입장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오래 근무 을 정하려는 동향은 없다”며 “우 해 한국 외교의 약점을 잘 아는 리도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결정 인물이다. 한 소식통은 “스기야마 대사는 워싱턴의 영향력 있는 인 사들을 수시로 공관 등으로 초대 해 파티를 연다”고 말했다. 외교
관들의 손발이 묶인 한국대사관 이 미적대는 사이 일본은 압도적 하진 않았지만 지소미아가 안보 기세로 밀어붙이는 양상이다. 트 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관련 부 럼프-아베의 잦은 만남을 계기로 처가 모두 인식하고 있다”고 말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했다. 일본 소식통은 “일본의 외 과의 끈끈한 핫라인도 구축했다 교안보 파트에선 지소미아가 필 는 소문이다. 요하다는 공감대가 있다”면서도 지휘관들이 보이지 않는 건 주 “유일한 변수는 아베 총리라고들 일대사관도 마찬가지다. 전임자 한다”고 전했다. 인 C경제공사가 지난 정부 때 위 지소미아를 통해 양국 간 정보 안부 합의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교류는 2016년 1건, 2017년 19건, 지난 3월 물러난 이후 자리는 넉 2018년 2건이었다. 북한의 핵·미 달째 비어 있다. 정부 관계자는 사일 도발이 잦았던 2017년 가장 “공모 절차를 다시 밟아 오는 18 활발했다. 한국도 일본이 공유한 일에 서류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북한 탄도미사일 정보에 대해 유 최대한 빨리 채울 예정”이라고 설 용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명했다.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주요 직위가 비어 있으면 시스템 으로 보완하기도 쉽지 않다. 청와
대-외교부 본부-해외 공관이 유 기적으로 움직여 완성되는 것이 지소미아 체결 과정에서 일본 외교라서다. 전직 고위 외교관은 은 처음부터 적극적이었다. 북한 “신체에 비유하자면 청와대, 외교 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 때문 부 본부가 주요 장기이고 해외 공 에 북한과 한반도에 대한 정보의 관 외교관들은 손발”이라며 “아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한국 무리 심장이 세게 펌프질해도 혈 이 가진 대북 인적 정보도 탐이 관에 구멍이 있으면 제대로 혈액 났다. 반면 한국은 지소미아에 머 을 보낼 수 없고, 손발이 제대로 뭇거렸다. 그러다 미국이 독려하 움직일 수 없다”고 말했다. 며 지소미아가 체결됐다는 게 외 현지 대사관이 맥을 못 추는 교가의 정설이다. 미국 국방부는 데는 본부 내 미·일 라인의 위축 2016년 11월 지소미아 체결 후 대 과도 일맥상통한다. 특히 이번 정 변인 명의로 환영 성명까지 냈다. 부 들어 동북아시아국(현 아시 이때문에 한국과 일본 중 지소 아·태평양국)은 외교관의 무덤 미아 철회를 먼저 꺼내는 쪽이 3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2015 국 공조 약화의 책임을 지며 불리 년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 (TF) 이후 지난 정부의 대일 정 책 결정에 관여한 인사들은 다양 한 이유로 불이익을 당했다. “일
본 업무 잘못 했다가는 다음 정 부 때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게 된 한 상황에 몰릴 수 있다는 게 전 다”는 말도 나돈다. 문가들의 평가다. 신범철 아산정 특히 ‘주미 대사관 문서 유출 사 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미 건’과 관련, A공사까지 징계한 것 국은 지소미아를 한·미·일 안보협 에 대해 비판이 적지 않다. 대사만 력의 기반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보게 돼 있는 친전이어도 통상 외 “지소미아 연장을 거부하겠다는 교활동을 위해 해당 업무에 관여 국가를 3국 안보협력의 틀을 깨 하는 공관 직원들은 이를 공유하 는 국가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 는 것이 관례인데, A공사를 보안 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 관리 규정 위반으로 징계한 것은 연구위원은 “한국과 일본 중 지 현장 외교관들을 위축시키는 ‘나 소미아로 미국을 압박하려 하는 쁜 선례’란 지적이다. 국가가 있다면 그 효과는 한계가 최근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사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으로 베트남 내 여론이 악화하 이철재 기자, 박용한 군사안보연구소 연구위원 고 있지만 공공외교를 해야 할 주 seajay@joongang.co.kr 베트남 대사도 갑질 논란으로 해 임돼 공석 상태다. 유지혜·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아베 뜻대로 돼가는 참의원 선거, 한·일 갈등에 연금 등 국내 이슈 묻혀 21일 선거 자민당 싱거운 승리 예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에서 ‘손 안 대고 코 푸는’ 식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 일본에서도 한·일 충돌이 이슈로 떠오르며 아베 정부에 불 리한 연금 문제 등 국내 현안들이 묻히고 있어서다. 선거를 일주일 앞둔 14일 오전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 팬’의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는 지지통신이 보도한 ‘한국 현지에 서 들어본 한국 국민의 혼네(本 音·본심)’ 기사였다. 최상용 전 주일대사의 한국 신문 인터뷰, 산 케이신문 서울특파원의 칼럼 등 20위권 내에 한국 관련 기사가 4 건이다. 반면에 참의원 선거 기사 는 연예인 출신 30대 여성 의원의
B
길거리 유세 소식을 다룬 스포츠 신문의 가십성 기사가 유일하게 12위에 올랐다. 이러면서 아베 총리와 자민당 을 괴롭힐 것으로 예상됐던 ‘연 금’ ‘아베노믹스 통계 조작’ 등은 희미해졌다. 일본 언론들은 당초 연금 문제가 “참의원 선거를 달굴 메가톤급 이슈”로 예고했다. “60 대 고령 부부들의 경우 향후 연금 수입만으로 부족해 30년을 더 살 려면 총 2000만 엔(약 2억원)을 모 아둘 필요가 있다”는 금융청 보 고서의 파문이 워낙 커서다. 야당 은 이를 선거 최대 이슈로 삼겠다 고 별렀지만 이젠 여론의 관심사 밖이다. 또 야당 정치인들은 일본 국민의 반한 감정을 의식한 듯 아 베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해 동조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14
지난 3일 일본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운데).
일 오전 NHK ‘일요토론’에 출연 한 야당 정치인들 중에선 “전후 배 상 문제는 이미 끝난 얘기인데 한 국의 주장은 국제법을 무시하는
것”(히라노 히로후미 국민민주당 간사장)이라며 정부를 두둔하는 이가 여럿 등장했다. 한·일 갈등이 다른 현안을 블랙홀처럼 삼키면서
[EPA=연합뉴스]
선거의 흐름은 아베 총리가 의도했 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관 측이 다수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B
4
본국판 13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뉴스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같은 방향 ‘N분의 1’동승, 강남·종로 심야택시 전쟁 끝낼까 앱으로 승객 중개 ‘반반택시’
9
뉴스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모빌리티 첫 규제샌드박스 승인 택시비 반반, 호출료 3000원씩
“문 대통령, 내키지 않더라도 아베 만나 대화로 풀어야” 동성 간만 매칭, 앞뒤 따로 앉아
강남역·종로 등에서 벌어지는 심 야시간 택시잡기 전쟁에 새로운 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 학술회의 해법이 등장했다. 과학기술정보 문희상“여야가 힘 합쳐 대응해야” 통신부는 11일 스타트업 코나투스 의 ‘반반택시’ 홍석현 대통령 앱(애플리케이션) 직속 전문가위를 을 규제샌드박스 사업으로 승인했 다. 출발지를 강남·서초, 종로·중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한·일 관 구, 마포·용산, 영등포·구로, 성동· 계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상 광진, 동작·관악으로 한정하고, 승 황에서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 객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를 전문가들이 11일 연례 학술회의 만든다는 조건을 달아서다. 모빌 를 개최해 한·일 갈등의 해법을 모 리티 스타트업이 규제샌드박스 승 색했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 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에서 열린 학술회의는 ‘미·중 반반택시 앱은 이동 경로가 비 충돌과 한국의 선택’을 큰 주제로 슷한 사람끼리 택시를 앞뒤로 나 한·일 갈등까지 함께 다뤘다. 눠 타게 하고 하차 후 요금도 나눠 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내게 하는 ‘자발적 택시동승 중 “미·중 패권 경쟁 시대에선 굳건 개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코나 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중국 투스를 창업한 김기동(39) 대표 과의 우호 협력을 발전시켜야 한 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현재까 다”며 “문재인 정부가 미·중 사이 지 2000여 명의 택시기사가 회원 에서 한쪽만 선택하기엔 어렵다. 으로 가입했다”며 “이달 안에 정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이 식 서비스를 출시해 심야시간 택 번 학술회의에 의미를 부여했다. 시 승차난을 혁신 기술로 해결하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오찬사에 겠다”고 말했다. 서 “미·중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반반택시는 기사에 의한 을 위한 핵심 관련국으로, 양국 불법 합승이 아닌 승객 간 이익은 충돌하지만 한반도의 완 합법적인 동승을 중개한다. 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 선 목표가 일치한다”며 “정부는 면 ①이동 경로가 70% 이 북·미·중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모든 관련국이 건설
반반택시 앱은 자발적 동승으로 심야 택시난을 해결하려는 앱이다(왼쪽). 직장인들이 새벽에 강남역에서 택시를 잡고 있다.
상 같고 ②서로 거리가 1㎞ 이내 원 정도가 나오는 거리를 간다고 공간에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택 (재)한반도평화만들기 연례 학술회의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전홍택 전 KDI 국제정책대학원장, 윤병세 이며 ③혼자 이동했을 때보다 동 가정하자. 우리 앱으로 동승하면 시 수는 정해져 있다. 그래서 공급 전 외교부 장관,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문희상 국회의장,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 이상수 전 노동부 장 승 시 돌아가게 되는 추가 시간이 승객은 각각 절반인 1만원에 호출 된 택시를 쪼개서 늘려야 된다고 관, 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경록 기자 15분 이하인 사람들끼리 매칭이 료 3000원을 포함한 1만3000원씩 생각했다. 대신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매칭 후 택시가 호출되면 같 내면 된다. 택시 기사는 받은 돈 2 돌아가는 방식으로 하면 가능할 적 역할을 하도록 견인하겠다”고 해 대통령 직속으로 여야가 추천 을 합쳐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 이 타고 이동한다. 최종 목적지에 만6000원 중 플랫폼 이용비 1000 것이라 봤다”고 설명했다. 밝혔다. 한 초당적 전문가 위원회를 두는 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착하면 택시 기사가 하차 승객 원을 제외한 2만5000원을 받게 된 혁신적 서비스이지만 안전 문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재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홍 기조연설에 나선 권만학 한반 의 미터 금액을 입력하고, 앱이 승 다. 기사도 승객도 이득이 되는 구 제는 여전히 우려스러운 부분이 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문재인 이사장은 또 “일본도 심사숙고하 도포럼 운영위원장 겸 경희대 명 객 간 이동 거리 비율(우회율)을 조”라고 말했다. 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서 대통령은 설사 내키지 않더라도 길 바란다”며 “아베 총리까지 한 예교수는 “미·중 충돌은 중국이 계산해 요금을 자동으 이번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코 비스 허용에 그간 회의적이었던 늦기 전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국 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대표하는 국가주의와, 미국이 창 로 산정해 분배한 나투스는 승차난이 심한 심야시간 이유다. 코나투스는 이 같은 우려 일본 총리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것은 국제 규범에도 맞지 않고 지 출하고 유지해온 자유주의 질서 다. 더 많이 돌아간 (오후 10시~오전 4시)에 승객으로 를 감안해 다섯 가지 안전장치를 대화하고 풀어야 한다”며 “정부 혜롭지 못하다”고 말했다. 의 충돌”이라며 “국가주의에서 사람은 요금을 덜 부터 각각 2000~3000원씩(기존엔 뒀다. 김 대표는 “회원 가입 때 스 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두 정상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 사회가 자유주의로 이행해 번영하고 민 내게 하 는 알 1000~2000원)의 호출료를 받을 수 마트폰으로 본인 실명을 인증하 이 만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다양한 대외적 도전에 직면한 상 주화를 이룬 한국 입장에서 선택 고리즘이 적 있게 됐다. 김 대표는 반반택시가 도록 했다. 동성 간에만 이용하도 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황에서 내부 분열을 피해야 한다 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회의에 용된다. 김 수십 년간 난제였던 심야시간 택시 록 매칭시킨다. 앞 좌석과 뒷 좌석 이를 위한 구체적 해법으로 “이 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문 의장은 선 권 위원장과 윤영관 전 외교통 기동 대 난 해결의 혁신적 선택지가 될 것 으로 자리도 갈라놨다. 100% 사 번 사태의 핵심인 강제징용 피해 백범 김구 선생이 남긴 “집안이 상부 장관, 박태호 전 외교통상부 표는 “택 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아무리 택 전 등록한 신용카드로만 이용할 자 배상 문제와김기동 관련된 선순환의 불화하면 망하고, 나라 안이 갈려 통상교섭본부장의 사회로 미·중 시로 2만 시를 늘려도 강남역이라는 한정된 수 있다. 사고 시 승객당 500만원 움직임을 내놓고 정상회담을 추 서 싸우면 망한다”는 말을 인용해 충돌과 한국의 외교·안보 및 대외 진해야 한다”며 “사태 수습을 위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여야가 힘 경제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
이 이어졌다. 권만학 위원장이 사회를 본 제 1회의에서 배영자 건국대 정치외 교학과 교수는 “이번 미·중 갈등 의 핵심은 5G 등 첨단 기술력을 놓고 벌어지는 표준전쟁”이라며 “결국 중요한 것은 미·중이 신기 술을 토대로 21세기 세계 정치·경 [사진 코나투스·중앙포토] 제 질서를 어떤 규범과 이념으로 끌어갈지에 대한 이념적인 도(道) 이 보장되는 보험도 가입했다”고 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영 말했다. 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주재한 김 대표는 대학생이었던 20년 제2회의에서 김흥규 아주대학교 전 지하철이 끊긴 시간 ‘총알 택 중국정책연구소장은 최근 방미해 시’를 합승해 인천에 있는 집까 현지 전문가들을 만난 경험을 공 지 간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유하며 “미·중 갈등이 심상치 않 개발했다. “대학생 시절 영등포 다는 뜻으로 일각에선 ‘미·중이 에서 인천 집까지 택시비가 2만 이혼을 앞둔 부부같다’는 말도 나 5000원 넘게 나왔는데 혼자 타면 오지만 일부 미국 전문가들은 ‘우 너무 부담스러워 PC방에서 밤새 리는 결혼을 한 적도 없다’며 시 머물다 아침에 집에 간 적이 많았 니컬한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했 다. 어느 날 합승을 했는데 1만원 다. 이어 박태호 전 외교통상부 정도면 갈 수 있다고 해서 이용했 통상교섭본부장이 사회를 맡은 다. 그 시절 나처럼 안전하고 요금 제3회의에선 허윤 서강대 국제대 만 합리적이면 동승을 해서라도 학원 교수는 “미·중 갈등을 둘러 타고 가려는 수요가 지금도 충분 싸고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상황 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서 정부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 박민제 기자 에 기업과 국민이 불안하다”고 지 letmein@joongang.co.kr 적했다. 전수진 기자 chun.sujin@joongang.co.kr
이달도 수출 부진 감소세로 마감 땐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유은혜 “지방 자사고 취소 여부 다음 주말까지 결정… 상산고 구제될까 유은혜 “지방 자사고 취소 여부 다음 주말까지 결정” 상산고 구제될까 >> 1면 외국인에서 계속
신고 기준은 38.5% 감소한 5억 서울 8곳은 결론 4000만 달러, 내달초까지 도착 기준은 51.2% 감소한 3억3000만 달러였다. 산업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상산고 부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 (전북)·안산동산고(경기)·해운대 고 해외 투자보다는 국내 투자에 고(부산)에 대한 교육부의 지정취 자본이 집중돼 한국에 대한 투자 소 결과가 다음 주 말 나온다. 이 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달 22~24일 청문을 진행하는 서 투자 유형별로는 신규 법인을 울시교육청 소속 자사고 8곳의 일 반고 전환 여부는 이달 말이나 다 음 달 초 결정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B
설립하기 때문에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 투자’가 장관은 11일 자사고 지정취소 동 급감했다. 신고 기준은 44.9% 감 의와 관련해 “경기·전북·부산지역 소한 70억8000만 달러, 도착 기준 은 청문 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이 은 61.3% 감소한 30억6000만 달러 번 주 안에 교육부에 동의 요청이 를 기록했다.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학부모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와 학생·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 는 “올 1분기 국내 제조업체가 해 화하기 위해 신속히 결정하고자 외에 투자한 금액이 사상 최대를 한다. 가능하면 다음 주 말까지 최 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국 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 문에 출석한 자리에서다.
기록하는 등 국내 기업의 ‘탈한 국’ 현상이 심화하는 것과 같은 맥 서울 자사고의 지정취소 동의 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세계 여부는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다 각국은 앞다퉈 규제 개혁에 나서 음 달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 고 있는데, 한국은 반(反)기업 정 부총리는 “서울의 경우에도 청문 책으로 갈수록 기업하기 힘든 환 절차를 거친 뒤 교육부에 동의 요 경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이 오면, 교육부 지정위원회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 경제 통해 늦어도 8월 초까지는 최종 결 의 핵심 동력인 수출도 힘을 못 쓰 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다양화·특성화 교육을 위해 출범한 자사고가 입
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 금액(잠정치)은 136 시 위주 교육으로 변질된 부분이 억 달러(15조9960억원)로 지난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평가에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다. 반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평가지 체(-25.0%)·선박(-16.9%)·석유제 표와 과정이 공정했는지 등을 교 품(-3.0%)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육부 지정심의위에서 검토해 판단 이달 수출 실적도 감소세로 마감 하겠다”고 설명했다. 하면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자사고 수출 감소를 기록하게 된다. 폐지’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 인 만큼 유 부총리가 일선 교육감 의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다만 전북 상산고에
유환익 한국경제연구원 혁신 성장실장은 “경쟁국에 비해 높은 한해서는 ‘부동의’ 가능성이 점쳐 법인세율, 강성 노조와 경직된 노 진다. 동시장, 투자 활성화를 막는 각종 상산고는 79.61점을 받았지만, 규제로 한국의 투자 매력이 떨어 전북교육청이 정한 기준점수가 졌다는 의미”라며 “‘기업하기 좋 80점으로 서울 등 다른 지역보다 은 환경’을 조성하지 않는다면 외 10점 높아 탈락했다. 또 원조 자사 국의 직접투자가 극적으로 반전 고 중 유일하게 사회통합전형 부 될 가능성은 작다”고 예상했다. 분을 학생 선발 비율로만 평가해 불공정 논란이 불거졌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B
14 건강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19
잠자기 전 TV·휴대폰 안돼요, 최고의 화장품은 잠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전면광고 15
16 전면광고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여행 17
25
18 문화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이웃·자연과 소통 공간… 현관 다시 인기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focuscolorado.net
교육 19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필수과목 성적 점검하고 특별활동 정리해야 본격적인 대입 원서 기간은 11학년 기말고사 끝나는 여름부터다. 원서 작성 전에 자 가 점검 리스트와 액션 리스트를 만들어 꼼꼼히 체크하고 계획하기 바란다. 기본적으로 점검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학업평가와 특별활동 평가다. 첫 번 째로 점검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바로 학업평가다. 물론 가을이면 원서를 넣게 되므로 내신 성적은 거의 마무리가 된 상황이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학업평가를 꼼 꼼히 따져보기 바란다. 아직 내신 성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을지 모르는 일 이기 때문이다.
◆학업평가(GPA·12학년 수업 선택·시험 스케줄) 대학마다 지원자격을 얻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고등학교 필수 과목들이 있다. 보통은 영어 4년 과학 2-3년 수학 3-4년 사회 2-3년 외국어 2-3년 기타 예능수업 1-2년을 말하 는데 이 필수 수업들은 졸업 전까지 이수해 야만 한다. 만약 지금껏 고등학교 수업 선택 을 스스로 선택해 왔다면 한번 정도 자신의 학업 리스트를 체크해 보기 바란다. 운 좋게 부족한 부분을 찾았다면 이번 여름방학은 서머스쿨에 등록해 모자란 필수과목을 채 울 수도 있고 12학년 수업 리스트를 수정해 볼 수도 있는 마지막 기회다. ▶최소 GPA 받아야 대학이 요구하는 최소 GPA에 못 미친다면 지원자격 미달로 자동 탈락이 될 수도 있다. 주립대학을 지원할 계획이라면 꼭 그 주립 대학이 요구하는 최소 GPA가 있는지 그리 고 본인의 성적이 지원자격을 얻기에 충분 한지 확인해야 한다. 중요한 점은 고등학교 GPA 계산법과 UC 와 CSU의 GPA 계산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대학 GPA 환산법을 참조해 하나하나 다시 계산해봐야 한다. UC 지원서에는 지원자의 GPA를 묻지 않는다. 대신 지원자는 자신이 고등학교 동안 어떤 수업에서 어떤 성적을 받았는지 빠짐없이 적어내야 한다. 그리고 적어낸 성적과 수업들을 토대로 자동 계산 해 대입 평가에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 서 지원자는 본인이 어떤 GPA를 갖고 지원 하는지 당연히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스스로 계산해 봐야하고 (고등학교 GPA와 다를 수 있다) 혹 최소 GPA에 아쉽게 미치 지 않았다면 이번 여름방학 수업을 활용해 야 한다. 이 수업은 GPA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외부 수업 기록 제출 필요 외부(다른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이수한 수 업이 있다면 모든 기록이 현재 고등학교 성 적 기록부에 기록되어있는지 확인할 필요 가 있다. 만약 로컬 대학에서 이수한 수업이 있었다면 또는 다른 고등학교나 온라인 수 업을 이수했었다면 그 수업들과 관련된 공 식 성적 기록을 재학중인 고등학교에 제출
하고 재학중인 고등학교 성적 증명서에 명 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부 성적은 학교에 제출한다고 바로 기록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카운슬러가 이 성적 기록 을 받아주지 않고 거부하는 일도 종종 있으 므로 늑장부리지 말고 가급적이면 서둘러 야 당황하는 일이 없다. 외부 수업과 관련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이다. 예를 들어 11학년이 되는 여름에 로컬 대학교에서 사회학(Sociology) 수업을 이수 한 적이 있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을 경 우 고등학교로 성적을 옮겨야 할지 그리고 대학교 원서에도 이 성적에 대해 꼭 언급해 야 할지 여부다. 만약 이 점수를 옮겨 오히려 고등학교 GPA가 내려가거나 전교 석차(Ranking) 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옮기지 않아도 된다. 고등학교 성적 기록에 이 성적을 옮기 는 일은 선택이지 고등학교에 보고할 의무 는 없다. 그러나 대학 원서는 지원자가 양심 적으로 정직하게 기록을 적는 아너 시스템 이다. 원치않은 기록이라 해도 로컬 대학에 서 준 정식 성적인 만큼 대학 원서에 정직하 게 기록하는 게 옳다. 모든 지원자들의 기록 을 대학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지만 만약 의 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조사가 이뤄지고 고 의적인 오류를 발견한다면 이미 합격했다고 해도 취소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성적증명서(transcript) 확인해야 매우 드문 경우지만 (특히 이름이 비슷한 아 시안 학생들의 경우) 다른 학생의 기록이 내 성적 증명서에 기록되어 있는 경우도 충분 히 있을 수 있는 에러 중 하나다. 내가 보지 도 않은 시험이 내 성적증명서에 올라와 있 는 경우도 봤다. 어떤 경우는 AP시험 결과가 우수하게 나온다면 이미 마무리된 성적도 올려주는 선생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선 생님이 수정해 주기로 했던 성적이 여전히 예전 성적으로 기록되어 있다면 학기가 마 무리되기 전에 선생님을 만나 정정을 요청 해보기 바란다. ▶12학년 수업은 신중히 선택 11학년까지 전속력으로 달리다 12학년에 숨 을 고르려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그 같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대입평가에서 잘못된 12학년 수업 선택은 분명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음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 지원자가 대학 에 입학하기 전 최상의 학업 컨디션으로 들 어오길 바라는 대학의 입장을 이해한다면 12학년이 쉬어가는 한해처럼 보이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특히 공대를 지원하 는 학생이라면 특히 12학년 수업 선택에 신 중하길 바란다. ▶AP과목 시험 응시 마지막으로 빼먹은 시험은 없는지 모자란 점수는 없는지 살펴보자. 대학마다 또 전공 학과마다 추천하거나 필요로 하는 시험들 이 있을 수 있다. 대입시험(SAT/ACT)은 당 연히 응시해야 하는 것이고 SAT 서브젝트 시험을 봐야만 하거나 시험을 보길 추천하 는 전공학과나 대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 험 스케줄을 짜고 여름 방학을 통해 가을 시 험을 준비해보기 바란다. ▶특별활동 평가와 기록 정리 UC 입학 원서에서 특별활동을 적을 수 있 는 공간은 최대 5개로 제한돼 있다. 어느 학 년부터 시작했는지 일 년에 평균 몇 주를 참 여했는지 그리고 일주일 평균 몇 시간을 활 동에 할애했는지 기록하고 구체적인 성과와 내가 이행한 직위와 기간에 대해 기록해보 자. 반면 공통지원서는 모든 것을 포함해 최 대 10개까지 쓸 수 있다. 1)A-G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외국어 예 능) 외의 수업: 기초 학문이 아닌 수업들로 학교 성적표에 올라가지 않은 수업들을 일 컫는다. 따라서 이 같은 수업들을 이수하는 것도 특별 활동으로 여겨질 수 있다. 예를 들 어 동네 직업학교에서 배운 요리 수업들일 지도 모르고 주말 한글 학교수업일지도 모 른다. 또는 요즘 온라인 수업들을 말할 수 도 있다. 만약 개인적인 관심사로 coursera. com을 통해 이수한 듀크대학의 '개와 행동 의 심리학'에 대한 수업을 듣고 수료증을 받 은 경우라면 여기에 포함된다. 간단한 코딩 수업이라도 수료했다면 또 선별 대상이 될 수 있다. 2)Educational Prep Programs: 대학 여 름 프로그램이나 커리어 관련 프로그램
리더십 캠프 등에 참가했다면 이들도 모 두 특별활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 예를 들 어 UC-COSMOS AVID National Youth Leadership Forum Early Academic Outreach Program QuestBridge College Admission Guidance Johns Hopkins CTY 등이 이 카테고리에 선별 가능하다. 3)Work Experience: 파트타임으로 취업 했던 경험이나 수입 활동을 활발히 했던 경 험이 있다면 최대 5개까지 선별이 가능하다. 학업활동과 특별활동으로도 시간이 모자 란 고등학생들에게 일까지 하라고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묻기도 하는데 학생들 의 구직활동 수입활동도 대학들은 특별활 동의 일환으로 인정해주는 것일 뿐이다. 일 을 하면서도 특별활동처럼 사람들과 협동 하고 노동을 경험하고 의무감을 배우며 또 처음으로 세금을 내는 시민의 기본 의무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노동을 통해 벌어들 인 수입을 어떻게 지출했는지 설명할 기회 가 될 수도 있다. 4)Community Service & Volunteer: 사 회 봉사활동 자원 봉사 활동 등을 모두 포함 한다. 학교내 Keyclub 활동도 사회 봉사 활 동에 해당함으로 이곳에 정리할 수 있겠다. 병원 봉사 도서관 봉사 기금 모음 비영리단 체 활동 아프리카 자원 봉사 주일학교 교사 나 중학교 후배들을 위한 체크클럽 어드바 이저 활동 등까지 사회를 위해 재능 재부를 하거나 봉사활동했다면 모두 선별 대상이 될 수 있다. 특별히 기록되지 않은 자원 봉사인 경우 에도 선별 대상으로 간주할 수 있는 활동도 있다. 예를 들어 정기적으로 친구나 후배들 에게 무료 과외수업을 제공했거나 몸이 불 편한 옆집 할머니의 일상을 정기적으로 도 왔다면 선별 대상이 될 수 있다. 5)Extracurricular Activities: 특별 활동 들은 최대 5개까지 선별할 수 있다. 학생회 HOSA 클럽 수학 경시 클럽 로보틱스 클럽 상품 디자인 클럽 증권시장 클럽 FBLA클 럽 농구팀 수영팀 오케스트라 밴드등 광범 위한 활동들을 넣을 수 있다. 최대 다섯 활 동까지 선별한다.
20 스포츠
6
스포츠
C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2019년 7월 15일 월요일
C
생활안내 21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구인·구직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725-7326
HOUSING 렌트
FOR SALE 중고매매
모텔에서 거주 가능한 매니저 구합니다. 부부환영, 혼자서도 가능 303-503-6331
뉴욕 네일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초보자 가능 303-814-8824/720-422-8739
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모뉴먼트 지역, 시간당 $20 720-427-3326
애견미용실에서 직원 구합니다. 주5일 (9시~3시) 시간조절 가능 720-550-8371
킹수퍼 스시바에서 롤 만드실 분 구합니다. 글렌데일 지역 571-594-4525
한식당에서 주방에서 쿡, 반찬 만드실 분,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20-936-7866
스프링스 한식당에서 주방장 구합니다. 240-507-8535
거터 기술자, 헬퍼 구합니다. 720-206-6603
KS AUTO에서 카운터 및 정비소 직원 구합니다. 303-745-0012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955-1814
베이스먼트 독채 렌트 (Walkout) 타워&햄든 303-709-4299
비겐에서 구입한 비겐 장수돔 팝니다. 720-206-8892
전기공사 회사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564-4047
덴버 국제공항 내 리테일 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213-703-0852/310-863-4109
하우스 렌트 방3, 화3, 차고2 즉시 입주 가능 $2,300 303-364-5700
한국 청양 고춧가루 된장 팝니다. 720-257-3325
런드리맷에서 파트타임 크리닝 고객서비스 하실 분 구합니다. 은퇴하신 분 환영 영어 가능, 720-324-0938
파크메도우 몰 근처 일식당에서 스시쉐프, 키친쿡, 서버구합니다. 720-837-4033
2층방 렌트, 단독 화장실 남자분, 학생 환영 (아일리프&제나두) 303-358-2610
무빙세일 합니다. 가구, 운동기구 등 303-641-9379
모텔에서 프론트 데스크 매니저 구합니다. (덴버에서 1시간30분 거리) 720-436-6441
필리치즈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주방보조, 캐쉬어 구합니다. 파트타임 가능 720-277-6535
깨끗한 방, 화장실 독채 렌트 600Sq.ft. 파커지역 720-851-4235
영창 피아노 팝니다. $700 303-641-9379
미스터 베이커리에서 제빵 배우면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303-755-2070
세탁소에서 셔츠 터치업, 테깅, 베깅 하실 분 구합니다. 720-601-1027
방 렌트 미씨씨피&세이블 잠만 주무실 여자분, no smoking 720-277-8055
골프 아이언 세트 팝니다. 거의 새 것 (테일러 메이드) 페어웨이우드 2개 포함 $100 720-628-7531
웨스터 민스터에서 위치한 일식당에서 주방, 스시보조 구합니다. 303-870-0093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75-6894
아담하고 환기 잘 되는 깨끗한 콘도 렌트 방1, 화장실, 벽난로, 큰창문 720-210-7750
켄모어 세탁기, 건조기 팝니다. (스프링스) 상태 좋음 719-337-2186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에서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720-990-0922
덴버 컵밥에서 함께 일할 젊은 크루 모집합니다. 풀/ 파트타임 지원 가능합니다. 720-660-2522
고급 타운홈 방 단기 렌트, 단독 화장실,인터넷 가 구, H-MART 5분거리, RTD 레일 5분, 버스 1분, 720-496-7688
리커스토어에서 캐쉬어, 메니저 구합니다. (덴버지역) 303-725-7241
모텔에서 주말(금.토.일)에 파트타임 하실 분 구합니다. H-MART에서 20분거리 720-384-7193
방 렌트, H-MART 5분거리 $550 (유틸리티, 가구, 인터넷 포함) 학생 환영, 720-999-1904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초보자 환영 303-814-8824/720-422-8739
테리야끼 식당에서 오전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493-0726
방 렌트 콜로라도 대학병원 근처 303-335-6479
세탁소에서 카운터 구합니다. 덴버 지역 303-523-7742
네일샵에서 젤까지 하시는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75-6894
큰 방, 작은 방 렌트 인터넷 사용 가능, 단독 화장실 831-540-9004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936-2226
DTC 델리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시~3시, 시간조정가능 720-343-9267
방 2개 렌트, 단독 화장실 스프링스 지역 719-460-9927
김진수씨가 서문여교에서 미술선생님이셨던 김현수, 아내 이순남씨를 찾습니다. 303-842-5052
파커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주말에 근무할 파트타임 바리스타 구합니다. 303-912-3528/303-955-6933
방 렌트 (오차드&스모키힐) 347-217-0388
당구장 카운터 구합니다. 720-260-2859
캐슬락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303-319-3506
Havana & Jewell (미도파 근처) 깨끗한 타운홈 렌트 (방2, 화 2.5, 차고2) 4월 첫 주 이사 가능 303-827-8672
컵밥 덴버에서 열정적으로 즐겁게 일할 크루 구합니다. 720-998-2550
세탁소에서 셔츠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303-660-1174
룸메이트 구함. 부엌, 거실, 가구완비 DU 근처, 쾌적한 환경, No parties / smoking. 720-435-5947 Marjan
백인 가발샵에서 스타일리스트 구합니다. 세일즈 경험자 우대 303-364-5700
덴버국제공항 내 리테일 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10-863-4109
하우스 방 렌트. 주인 상주 안 함. 취사 가능 단기/장기 가능, 남자 직장인/유학생 환영 720-280-3520
콘도 렌트 방2, 화1, 차고2 $1200/월 바로 입주 가능 (한아름 5분거리, 메도힐 골프장 바로 옆) 720-253-9885 (0702)
방렌트, 단독 화장실 H-mart 3분거리, 깨끗함, 가구완비 720-971-9503
첼로팝니다. 상태아주 좋음 $500 303-875-4513 햇 고사리 팝니다. 720-288-9730 무빙세일합니다. 소파세트, 램프, 장식용 가구 그릇 등 303-524-0407 무빙세일합니다. 가구, 냉장고, 공구 등 다수 720-231-0855
BUSINESS 매매
델리샵 매매 DTC 지역 새롭게 리모델링함 720-936-7795
(0712)
큰 베이스먼트 렌트 (단독화장실 가구포함세탁시설, 부엌)
2층 작은방 렌트 (가구포함, 부엌없음,No Smoking)
720-339-0988
(0705)
SOKO 일식 & 한식 레스토랑 매매 다운타운 16가, 성업중인 비지니스
(0621)
22 업소안내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콜로라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공공단체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광산김씨종친회 경복고등학교동창회 고려대학교교우회 긍휼의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교역자회 덴버록키마운틴라이온즈클럽 무궁화자매회 민주평통자문위원덴버협의회 백두산한인야구동호회 상공인연합회 서울대학교동문회 세탁협회 아시안태평양인성개발원 ROTC문무회 연세대학교동문회 영월엄씨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동문회 재미콜로라도주체육회 재미한국학교콜로라도협의회 쥬빌리앙상블어린이합창단 코코스한인봉사단체 콜로라도간호사협회 콜로라도북향회 콜로라도사진동호회 콜로라도주연합한인회 콜로라도장로회 콜로라도주한인회 콜로라도태권도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한인노인회 콜로라도한인리커협회 콜로라도한인재단 콜로라도한인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해병전우회 탁구동호회 한미연합회 호남향우회 화목회골프동호회
떡집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923-292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720-260-2859 720-496-9939 720-206-4327 303-667-2605 720-233-9688 970-402-3582 720-205-133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간판 303-704-1979 303-743-7446
미래간판 프로디자인스
건강식품 비겐의료기 720-401-5016 씨앤제이헬스(야생천종산삼) 720-345-7119 송보감 877-256-7671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1-866-566-9191 자연나라건강원 720-415-0382
건축 건우종합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건축 덴버루핑&거터 덴버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핸디맨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건축 시티디자인건축(김경) 씨티건축(이규만) HK건축 에이플러스디자인건축 엔도건축 탑종합건축회사 포레스트마루 프로핸디맨
303-332-3907 720-400-7372 303-523-6195 303-910-6064 720-414-5600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303-906-3861 303-946-8070 720-404-2992 303-766-6982 303-731-7306 720-220-9899 720-404-2992
303-369-3333
오복떡집
마트 H마트(오로라점) H마트(웨스트민스터점) M마트
303-745-4592 720-287-5340 303-695-4676
올스테이트에스더리보험 유어가디언종합보험 이동석보험 이미옥종합보험 이성선,이크리스틴종합보험 이승우보험 하청수종합보험/파머스보험
문화센터
부동산 303-751-2567
주간포커스문화센터
인쇄/명함 720-937-3106 303-743-7446
이안그래픽스 프로디자인스
미용실 김건임미용실 세라미용실 써니헤어살롱 오헤어미용실 젠미용실 주노헤어 지오미용실 티파니미용실 헤나정 헤어엔나우헤어디자인
720-318-3408 720-366-6348 303-913-0620 720-427-9358 720-278-9426 303-750-0477 303-942-0882 303-344-3199 303-551-4090 720-278-9426
번역/통역 강종원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통번역 이철범컨설팅 이하린통번역
720-862-8575 720-937-7570 303-359-8838 303-564-4733 303-870-0103
변호사 강주영변호사 김병주변호사 덴버상해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이변호사 마크라이다법률사무소 맥디빗로펌 배리아링턴파산전문변호사 브렛마이어스변호사 제임스밀러변호사 이상훈변호사 이홍미이민전문변호사 칼림변호사 콜코법률사무소 크리스틴한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변호사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303-495-5313
303-297-3200 303-558-1075 303-771-1900 303-632-7172 720-282-8050 720-767-2220 303-396-6472 303-997-2456 303-908-6477 720-635-0175 720-340-0733 773-427-8870 720-535-4051 303-371-1822 303-872-3851 720-244-9000 303-758-2221
강종원부동산 공상현부동산 김어빙부동산 김정미부동산 로렌박부동산 박성재부동산 박정희부동산 사이먼김부동산 션심부동산 써니박부동산 신양수부동산 안드라스윤부동산 앤디박부동산 오금석부동산 이엘리자벳부동산 세븐스타부동산(도우미조남순) 장보호랜드마크부동산 제니퍼서부동산 제이킴부동산 찰스가드너부동산 최원호부동산 최준경부동산 캘리킴부동산 콜로라도부동산 타미윤부동산 헬렌부동산
720-862-8575 303-731-7306 303-204-2524 970-402-3582 720-434-7725 303-669-4664 303-808-4668 720-266-8308 303-621-4919 720-512-8523 303-903-5389 303-801-8112 303-903-0529 303-521-5420 719-963-1616 720-808-3770 720-854-8825 303-968-6489 303-949-2812 303-974-8698 303-880-1809 720-206-8303 303-332-5910 303-808-4668 720-979-5486 720-810-9294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720-216-1297 303-269-4000
가동빌딩 미시시피상가빌딩임대 매도우쇼핑센터 인도어플리마켓 하바나파크앤아일리프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양로원 고향집 성녀안나의집 아이보리요양원 그레이스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케어센터
언론사
위성방송
303-873-0900 303-752-1033 303-751-2567
갤러리아기프트 케이타운임포트 핫딜콜로라도쇼핑몰
이벤트
에스테스킨케어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제이뷰티스튜디오
213-760-9596 720-274-5590 206-883-3408
식당
크레딧카드기계
태권도 박스태권도아카데미 올스타태권도 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유에스태권도센터 이한원태권도(캐슬락) 이한원태권도(센테니얼) 월드태권도칼리지 송스엘리트마샬아트아카데미 정스엘리트마샬아트패밀리센타 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노아은행(장우식) 덴버파이낸셜(김소연) CBB은행(이승열) 유나이티드은행 이성선융자 박수정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은행(로라김)
303-875-4513 303-332-5079
자동차정비/타이어 올월드오토모티브 케이에스종합자동차정비 킴스오토리페어&바디
페어마운트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장의사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720-277-5651
꽃집 720-220-2047
써니꽃집(웨딩전문)
네일샵 스노우화이트네일샵
720-338-0383
냉/난방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미주냉동&히팅 스카이냉동&히팅 쿨스냉동&히터 프로즌냉동&히터
노래방 303-755-5658 303-389-7807
패밀리노래방 뮤즈노래방
당구장
어덜트케어센터 넘버2홈케어 에이펙스홈케어 은혜양로보건센터 세컨드홈어덜트데이케어센터 파라다이스실버타운
720-300-1852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도매/홀세일 아시안베버리지(참이슬) 오픈트레이딩(처음처럼)
303-758-3284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738-8828 303-337-5385 303-930-8828
보석 720-900-3680
큐당구장
303-792-3222 303-353-4537
제과점 뉴욕제과 얌얌베이커리 허니베이커리
병원/치과 김성열치과 그린치과(브룸필드) 데이톤치과(오로라) 똘튼타운센터패밀리치과(똘튼) 박치과 안헨리치과 오로라패밀리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덴버) 유니스리교정전문치과(리틀턴) 이계원치과 햄든종합치과
303-825-7223
큐보석
보안장비 720-583-2649 303-746-2844
리테일테크솔루션 테크맥스
보험 김영훈보험 뉴욕라이프/애나임보험 박현석종합보험 션심종합보험 샘김종합보험 신동윤종합보험
303-283-0009 303-359-3103 303-369-5588 303-621-4919 720-364-3442 303-557-4020
720-260-2859 303-906-3861 303-766-6982
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전기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손석기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720-999-4835 303-743-8804
전기/수리
병원/척추신경 골프
303-887-6536 303-745-0012 303-364-6270
장의사/묘지
303-337-6919 303-337-6919
고길산외과(볼더) 고길산외과(오로라)
303-337-5400 720-979-5486 720-236-5424 303-955-3000 303-520-7867 303-623-8888 303-306-7555 720-474-5536 303-905-1181 303-641-7496 303-522-7789
의류/수선
병원/안과
병원/외과
대박 돼지(KOREANBBQ) DMZpub 맛나식당 서울BBQ&스시 소공동뚝배기집 스시카츠(하바나)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김치 쌀쌀맞은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LE(쌀국수전문점) PHOKim(쌀국수전문점) 퍼니플러스 포케스토리 히로뷔페 히바치그릴&뷔페
720-238-9328 303-873-6800 303-955-2273 720-415-0382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303-619-8191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720-283-6683 303-369-7147 303-427-4399 303-750-3007 303-481-8020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303-337-4264
악기전문점 스카이뮤직
303-750-0284
303-750-9507 720-255-8838
씨디에스 유나이티드머천트서비스
센트럴자동차딜러(류지성) 303-845-0953 쿠니렉서스(잭정) 303-434-5313 케이디엠(KDM)오토모티브 303-993-8880
720-507-7004
720-583-2649 303-755-0911
리테일테크솔루션 컴닥터911
자동차판매
303-741-3131
720-862-8575
컴퓨터수리
다모아패션 매직테일러
스킨케어
303-617-7400
덴버성로렌스한인천주교회
정토회
720-275-2452
해피홈파티
종교기관/천주교
종교기관/기타
선물/화장품
한인인터넷쇼핑몰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장로교회 720-859-6798 실로암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사랑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제일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 303-601-4996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찬양의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교회 720-324-3797 하베스트드림교회 303-995-0580 한인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교회 720-313-6004 홍해선교회 303-669-1001
융자/은행
720-475-1291
박민숙포토스튜디오
병원/성형외과
정유미안과
303-564-4296 720-937-6105
디렉티비(민창환) 디렉티비(오영일)
303-721-1670
제프리김성형외과
303-751-2567 303-751-2567 303-667-2778 303-588-4718
덴버중앙일보사 주간포커스 빛과소금뉴스 콜로라도타임즈
303-503-6331 720-401-1100 720-523-4810 720-335-7790 303-523-4810
병원/산부인과 이선미산부인과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사진
병원/물리치료 우리병원 인애통증클리닉 조은병원 효통증클리닉
303-745-5155
미미안경원
빌딩임대
병원 이재용내과 정은주병원 케헵메디컬클리닉 콜로라도대학병원 하모니가정의학(DPC) 파커어드벤티스트병원
안경점
303-743-0001 303-353-8266 303-755-0407
종교기관/기독교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김한희세계선교센터 뉴라이프선교교회 덴버동산침례교회 덴버사랑의교회 덴버소망교회 덴버수정성결교회 덴버연합감리교회 덴버영락교회 덴버에덴교회 덴버제일감리교회 덴버제자교회 덴버주원교회 덴버중앙장로교회 덴버한인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덴버할렐루야교회 둘로스장로교회 러브랜드한인교회 로고스교회 미주에즈라성경통독원 믿음장로교회 벧엘교회 볼더아름다운교회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삼성장로교회
303-269-9192 303-757-0777 303-337-9191 303-753-6363 720-936-3808 303-750-0696 303-656-5858 720-529-5757 303-750-3777 720-203-6357 720-382-9387 303-300-9517 720-840-7088 720-413-2552 303-717-0279 303-422-6950 720-226-8113 720-988-7161 970-691-6040 817-776-2010 720-971-9985 303-960-5057 303-423-1392 720-243-3838 714-392-6948 303-503-3909
303-587-9081 720-496-9939 303-961-0003 303-690-8000 303-814-9300 303-721-7800 303-756-9700 970-313-8028 303-400-7122
택시 303-453-9966 303-646-7769
오로라택시 코리아나택시
페인팅 720-414-5600 303-877-3344 720-434-4230
덴버페인팅 스카이라인페인팅 YJ페인팅
학교/학원 강정화아트스튜디오 720-448-4615 굿모닝학원 720-336-8138 뉴라이프실버대학 720-218-8228 뉴라이프한국학교 720-296-4518 뉴아메리카칼리지 303-894-3195 덴버제자한국학교 720-234-8923 돌체음악아키데미 720-819-6988 멘토스학원 720-232-3185 비티엠영어스쿨 720-933-8014 백지원피아노레슨 850-321-0273 새문한국학교 720-252-3295 성로렌스한국학교 720-320-2204 세실김피아노학원 720-308-2185 센트럴덴버랭귀지스쿨 303-399-1967 스카이뮤직스테이션 303-750-0284 스프링인터내셔널랭귀지센터 303-797-0100 아스펜아카데미 303-346-3500 눈높이 720-387-8250 엑셀러닝센터 303-627-0130 예다움종합음악학원 720-207-1945 오로라커뮤니티칼리지 303-360-4700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303-340-7079 유영인영어교실 720-935-4049 조이스미술학원 720-216-7181 콜로라도통합한국학교 720-538-6064 퀼트공예방 720-588-6589 포트콜린스한국학교 970-266-8707 프로리골프아카데미 720-277-5651 한인기독교회한국학교 720-771-6494 홍익미술학원 303-995-8216 예스클래스 303-800-2108
한의원 보령한의원 303-755-1516 콜로라도김한의원 303-882-8867 효병원 303-770-4170 양한의원 303-758-1078
회계사 K2(김진국)CPA 김권태CPA
303-632-7589 303-337-7724 박명열,박희교합동공인회계사 303-337-7078 박준상CPA 720-215-1884 공상현세무사 303-731-7306 유태길CPA 303-338-0269 윤찬기CPA 303-755-1124 이승우CPA 720-592-0651 지철공인회계사 303-819-7763 최덕상CPA 720-771-2464
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덴버)
303-369-3001 303-597-0014 303-766-7171 303-893-1122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전면광고 23
24 전면광고
2019년 7월 16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