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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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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마이클 송 덴버시 수석 검사

오로라 아파트 렌트비 비싸다

주 콜로라도 대한민국 명예영사에 임명

덴버는 물론 미 전역 중간가격보다도 높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박준용 총영사(좌)가 주 콜로라도 대한민국 명예영사에 선 임된 마이클 송 덴버시 수석 검사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있다.

마이클 송(47) 덴버시 수석 검사가 주 콜로라도 대한민국 명예영사에 임명되었다. 주 샌프란시스 코 총영사 관 의 박준용 총영사는 지난 7월17 일 LA에서 개최된 2019년도 미 국지역 총영사 및 명예총영사 회 의에 참석해 마이클 송 덴버시 수 석 검사(Chief Deputy District Attorney)에게 강경화 외교부장 관 명의의 주 콜로라도 대한민국 명예영사 임명장을 전수했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2018년 7월 명예영사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를 거쳐 마이클 송 덴버시 수석검 사를 콜로라도 주재 대한민국 명 예영사로 임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10월 미 국 무부에 명예영사 인가를 신청하 였으며, 미 국무부는 지난 6월 11 일자로 신규 명예영사 임명을 인 가했음을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주 샌프란시 스코 총영사관측은 “마이클 송 신 임 명예영사가 콜로라도에서 대한 민국의 국익증진과 우리 한인사회 의 권익신장에 적극 기여할 수 있 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이라 고 밝혔다. 마이클 송 신임 명예영사는 “콜 로라도 주에 명예영사로 임명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와 연계하여, 한인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주류사회에 대

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데 일조하 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재외공관 설치법 제7 조에 따라 명예영사는 관할하는 대한민국 재외공관의 장이 추천 하는 사람 중에서 제11조에 따른 명예영사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를 거쳐 외교부장관이 임명한다. 따라서 공관장은 주재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사람 혹은 명예영사 로서 적당하다고 인정되는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 을 추천할 수 있다. 명예영사는 관할구역에서 외교 부장관이 지정하는 직무를 수행 하게 되는데, 우선 재외국민 보호 를 위한 사무, 공공등기소 문서의 사본 및 발췌문 입수, 대한민국 국 적을 가진 선박 및 항공기의 보호, 상거래 및 외자 도입을 위한 연락 및 알선, 통상ㆍ경제ㆍ예술ㆍ과학 및 교육 교류 촉진 등의 업무를 시 행하게 된다. 한편, 마이클 송 신임 주 콜로라 도 대한민국 명예영사의 임명일 은 7월 1일이며, 임기는 미국 국무 부 인가일을 기준으로 5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콜로라도 주의 대한민국 명예영사직은 지난 2016년 8월 제임스 맥기브니씨의 임기가 종료된 이후 3년 동안 공석 이었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은퇴 후 살기에 별로…” 뱅크레잇 조사, 50개 주 중 33위 … 네브라스카 1위 콜로라도가 은퇴 후 살기에 좋 은 주 순위에서 33위에 랭크됐다. 재정전문 웹사이트 ‘뱅크레잇닷 컴’(Bankrate.com)이 최근 미국 내 50개주를 대상으로 범죄, 문 화, 날씨, 건강, 여유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조사한 ‘은퇴 후 살기에 좋은 주 순위’에서 콜로라도는 중 하위권인 33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건강부문에서 6위 로 순위가 제일 높았고 문화부문 도 22위로 중상위권에 올랐으나 날씨(37위), 범죄(32위), 여유부문 (36위) 등의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은퇴자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주 1위는 네브라스카가 차지 했으며 아이오와, 미조리, 사우스 다코타, 플로리다가 2~5위를 차지

했다. 6~10위는 켄터키, 캔사스, 노스 캐롤라이나, 몬태나, 하와이 였다. 반면, 은퇴자들이 살기에 최 악의 주는 메릴랜드였고 뉴욕이 49위, 앨래스카가 48위였다. 이밖 에 위스칸신주는 12위, 텍사스 17 위, 미시간 24위, 오하이오 26위, 조지아 28위, 뉴저지 42위 등으로 조사됐다. 이은혜 기자

최근 오로라 센티널의 보도에 따르면, 6월 현재 오로라의 렌 트비는 2018년 같은 기간에 비 해 2.6%가 인상돼 전국 평균 인상률 보다 1%포인트 더 높았 다. 이같은 렌트비 인상률은 미 국내 25만 명 이상 거주 도시중 9번째로 높은 것이다. 2018년 6월~2019년 6월까지 1 년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렌트 비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네바 다로 5% 이상을 기록했다. 아파트먼트 리스트에 따르면, 오로라시내 원-베드룸 아파트 를 임대하는데 드는 중간가격 은 월 1,260달러로, 덴버시내 소 재 비슷한 아파트 임대 중간가 격보다 180달러가 더 비싸다. 2베드룸 아파트의 경우는 오로 라가 1,590달러인데 비해 덴버 는 1,360달러 정도다. 아파트먼 트 리스트의 보고서에 의하면, 오로라의 아파트 렌트비는 전 국의 대도시 가운데 매우 비싼 수준으로 애리조나주 피닉스 의 월 중간가격 1,080달러와 비 교하면 거의 1.5배나 비싸다. 아파트먼트 리스트는 오로 라의 아파트 렌트비가 아직도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는 상대 적으로 저렴하지만, 월 1천 달 러 미만의 아파트는 크게 줄어 들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바 바라에 본사를 둔 또 다른 아 파트 검색 및 데이터 사이트인 렌트카페에 따르면, 오로라시 에서 렌트비가 월 1천 달러 미

만인 아파트는 도시 전체 아파 트의 13%에 불과하다. 렌트카 페의 6월 자료에 따르면 오로 라시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세 입자들은 대부분 월 렌트비를 1,000~1,500달러 사이에서 지 불하고 있다. 오로라의 평균 아 파트 렌트비는 중간가격과는 다른 월 1,324달러였다. 아파트먼트 리스트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오로라 보다 1-베드룸 아파트 월 렌트 비가 싼 곳은 아바다, 덴버, 휘 트 리지 정도였고 잉글우드, 리 틀턴, 캐슬 락, 웨스트민스터 등 대다수 타운들이 모두 오로 라보다 비싸다. 똘튼의 1-베드 룸 아파트 월 렌트비 중간가격 은 1,530달러, 2-베드룸은 2천 달러로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제일 비쌌다. 오로라시 주택국은 소득이 여 유롭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연 방정부의 바우처(voucher) 지 원을 받아 다양한 형태의 저렴 한 아파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 피오리아 스트리 트와 이스트 30가에 2,400만 달 러를 투입해 추진중인 ‘피오리 아 크로싱’(Peoria Crossing) 주택단지 개발도 그중의 하나 로 올 가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 입주가능한 주민들의 가구당 중간소득은 4인 가족 기준 중간소득의 절반 수준인 연 4만 6,400달러 정도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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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참가자 모집중 항공비 제외한 참가비₩숙박비₩식사비 등일체 지원돼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에서는 오는 8월 16일~18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2019 차 세대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최준경 수석 부회장, 최윤성 회장,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왼쪽부터).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에서는 오는 8월 16일~18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2019 차세대 창업&무역 스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 창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최 윤성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 장과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 최준 경 수석 부회장이 주간 포커스 및 덴버 중앙일보사를 방문했다. 기자 : 월드옥타 경제인협회에 대 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

를 부탁한다. 최회장: 월드옥타(OKTA-Overseas Korean Trade Association, 세계 경제인협회)는 1981년에 창립되 어 전세계의 한국인들의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해온 가장 큰 경제 관련 협회로서 현재 전 세계 70개 국 137지회에서 약 2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덴버에 서는 현재까지 32명이 창업스쿨 을 졸업하고 정회원으로 등록되

어 있다. 기자: 올해 열리는 ‘미서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 대한 설명과 준비상황은 어떠한가? 최회장: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 박3일간 LA에 있는 UCLA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1세에서 39세 콜로라도 거주자에 한하며, 한국어와 영어 구사가 가능하면 된다. 또한 무역 스쿨의 참가비와 2박 3일 동안의 숙박비, 식사비가 지원된다. 단, 항공료는 개인부담 이다. 기자: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의 의미는 무엇인가? 최회장: 차세대 경제인을 지원, 육 성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시 장에서 한국의 경제적 교두보 역 할을 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그 관문으로써 창업 및 무역 등을 다 루며, 잠재된 자신의 창업 정신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한다. 또 OKTA라는 조직의 방대한 데 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타 지회의 회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고, 필요한 비즈니스 정보를 상호교환 및 공유하여 실질적인

사업을 이뤄낼 수 있다.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는 약 2만 불 이상 의 창업지원금도 준비되어 있다. 기자: 어떤 분들이 창업&무역스 쿨에 참가하면 좋은가? 최회장: 사업을 구상 중에 있거나, 창업을 시작하는 분, 기존의 사업 체를 성장시키고 싶은 분,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 천한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전 반적인 프로세서를 지원받을 수 있어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분들 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기자: 올해의 주목할 만한 점은? 최회장: 2014년 이후 미주 총 16 지회 중 덴버, 달라스, 엘에이, 샌 프란, 씨애틀을 포함한 서부 5개 지역이 통합 스쿨로 운영되고 있 다. 올해는 본부의 매뉴얼화된 교 육에서 그치지 않고 통합 스쿨 에서 자체 개발한 ‘own online business’시스템을 접목시켰다. 웹싸이트를 이용한 창업 프로세 싱을 배운 후, 졸업 시에 가상이 아닌 실질적인 온라인 사업체를 소유하게 된다. 기자: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을

통한 성공사례가 있다면? 최회장: 덴버출신으로 MIT공대 를 졸업하고 LA에서 Kooding. com이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한 예가 있다. 한국의 패션뿐 아니라 스킨케어, 뷰티까지 미국에서 구 입하기 힘든 한국의 질 좋은 제 품들을 원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 는 웹사이트를 개설해 많은 수 익을 올리고 있다. 또 ‘Elevator Speech’를 통해 2~3분 안에 자신 의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방 법을 배웠던 한 교육생은 그 기술 을 이용해 Monster cable 이라는 고성능 케이블의 세계적인 제조업 체에 입사했다. 마지막으로 최회장은 “창업을 앞둔 젊은이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달려가야 한다” 며 “덴버지회는 차세대 무역스쿨 이 끝나더라도 회원들간의 멘토링 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 고 있으며, 무역스쿨에서 나온 아 이디어가 실체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가자와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윤성희 기자

덴버 메트로 비즈니스의 약 70%가 수익 창출 미전역 50개 메트로폴리탄 지역 중 5번째로 높아 돈벌이가 팀 스포츠라면, 덴버 메 트로의 비즈니스들은 플레이오 프에 진출할 것이다. 최근 덴버 포스트지 보도에 따 르면, 온라인 융자회사인 ‘렌딩 트리’(LendingTree)의 분석 결 과,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영업 하는 총 4만 2,610개 비즈니스 가 운데 69.4%에 달하는 2만 9,560 개 업체가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비율은 렌딩트리가 조 사한 미국내 50개 메트로폴리탄 지역 가운데 5번째로 높은 것이 다. 비즈니스 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시애틀 메트로로 70.9%에 달했다. 이 조사에서 덴버 메트로 보다 비즈니스 수익률이 높았던 곳은 켄터키주 루이빌, 인디애나 폴리스, 오레곤주 포틀랜드 등에 불과하다. 렌딩트리의 선임 분석가인 칼리 맥패든은 “덴버지역은 빠르게 성 장하는 광역도시권으로 많은 밀 레니얼세대에게 매력적인 지역이 다. 또한 로컬 비즈니스들의 요구 와 희망에 걸맞는 많은 기회가 있 는 곳” 이라고 말했다. 콜로라도의 전직 주지사나 현 주지사들은 기업가 출신의 정치

인이며 로컬 정부관리들은 작년 9월 이래 350개 이상의 무료 프 로그램을 보유한 ‘덴버 창업 주 간’(Denver Startup Week) 같은 것으로 신규 비즈니스들이 성공 할 수 있도록 각종 재원을 적극 제 공하고 있다. 미국내 메트로폴리탄 지역 중 에 비즈니스 수익률이 가장 낮은 곳은 뉴욕 시티로 57.4%에 불과했 다. 수익률은 비즈니스를 계속 유 지시키고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 는 중요한 요소다. 또한 신규 창업업체의 생존률이 높아야 수퍼스타가 탄생할 확률

도 높아진다. 비즈니스의 성공은 자본생성을 유발시키며 이는 지 속적인 투자와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게 된다. 연방노동통계국 에 따르면, 스몰비즈니스 5개 중 1 개는 창업 1년차에 문을 닫고 5년 차에는 절반이 폐업하며 3개 중 1 개만이 10년까지 버틴다. 렌딩트리는 적자운영을 보고하 는 기업의 비율이 높은 메트로폴 리탄지역을 분류했다. 휴스턴은 23.4%의 비즈니스가 적자 경영을 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비치, 샌 호 세, 댈러스, 피츠버그 등도 손실을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았다.

지역경제가 매우 활성화된 휴스 턴과 텍사스의 경우, 조사 시점이 적자운영 기업 비율을 높였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 이번 조사는 2016년도의 연방 센서스 기업설문조사를 기준으 로 했기 때문에 당시 텍사스주의 석유산업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입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덴버는 적자기업 비율이 15.35% 로 미전역에서 48위를 기록했다. 덴버 보다 적지기업 비율이 낮은 곳은 포틀랜드와 미니애폴리스 뿐이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콜로라도주서 올 들어 첫 낙뢰 사망사고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서비스

볼더서 하이킹하던 30대 부부 중 남편

8월 10일 덴버, 스프링스 같은 날 실시

볼더카운티 베어피크에서 지난 14일 하이킹하던 부부가 번개에 맞아 남편은 숨지고 부인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볼더카운티 베어피크에서 지난 14 일 올 들어 첫 낙뢰 사망사고가 발 생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30대 부부는 이날 오후 2700블럭 바이슨 로드에서 하이킹을 하던 중 벼락을 맞고 남 편은 현장에서 사망하고 부인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 다. 산악지역이 많은 콜로라도주 는 여름철 천둥번개를 동반한 뇌 우(thunder storm)가 잦아 번개에 맞아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 는 인명사고도 매년 발생하고 있 다.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국 립기상청에서 기상학자로 근무하 고 있는 번개전문가 제프 피터스 는 번개와 관련해 일반인들에게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다며 이중 대표적인 7가지를 소개했다. ▲뇌우가 발생했을 때 골프를 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 전미 번개안전카운슬(NLSC)에 따르

면, 골프치는 것은 괜찮지만 낚시 하는 것은 위험하다. 낚시는 물 주 변에서 해야하는데 물은 전기가 통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부 터 2018년까지 미국내에서 38명이 번개가 칠 때 낚시를 하다가 번개 에 맞아 감전사했다. 이 숫자는 해 변가(23명), 캠핑(19명), 농장일(19 명), 잔디깎기(18명), 보트타기(17 명), 축구(12명), 골프(10명)보다 훨 씬 많은 것이다. ▲번개칠 때 비가 안오면 맞을 확률이 거의 없다 : 번개는 뇌우의 중심으로부터 25마일까지 내려칠 수 있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더라 도 벼락에 맞을 수 있다. 따라서 번 개가 치면 야외보다는 실내에 있 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번개를 직접 맞았을 때만 부 상당한다 : 아니다. 간접적으로 번 개를 맞았을 때도 부상당할 수 있 다. 전기선, 전화선, 배관을 통해서

도 전도성(conductive)의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번개가 칠 때 야외에 있다면 엎드리는 게 제일 안전하다 : 아니 다. 번개가 치면 땅 속을 관통할 수 있고 이때 전류 때문에 잔디가 타 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땅에 엎 드리면 더 위험할 수 있다. 번개가 치면 배선과 배관이 잘 정리돼 있 는 튼튼한 건물내 마련된 대피소 로 가는 게 가장 좋다. ▲차를 타고 있으면 고무로 만 든 타이어가 전기를 차단해 안전 하다 : 번개칠 때 차안에 있는 것 은 두번째로 안전하지만, 그 이유 가 고무 타이어 때문은 아니다. 차 체의 금속이 전기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차안에 있는 사람들이 안 전한 것이다. 자동차, 트럭, 버스, 미니밴 등 내부는 번개를 피하기 좋은 장소다. ▲번개칠 때 전화해도 괜찮다 : 어떤 형태의 전화인가에 따라 다 르다. 셀폰의 경우는 신호가 전기 를 흐르게 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 다. 하지만 유선 전화기는 안된다. 번개가 전선을 타고 흐를 가능성 이 있기 때문이다. ▲번개칠 때 ‘목욕, 샤워, 설거 지’를 해도 된다 : 전도성 감전으 로 부상할 수 있으므로 절대 안된 다. 번개는 배관을 따라 흐를 수 있 기 때문에 물과 접촉하고 있는 상 태라면 실내에 있더라도 다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 영사 박준용)은 8월 10일 덴 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 한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영 사관 측은 모두 같은 날 순회 영사 업무가 이뤄질 예정이어 서 업무 신청에 착오 없기를 당부하고 있다.

<콜로라도 덴버 지역> ·일시: 8월 10일(토) 오전 9:00~오후 1:00 ·장소 : 포커스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문의 : 720-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일시 : 8월 10일(토) 오후 4:00~오후 7:00 ·장소 :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225 S. Academy Blvd. Colo Springs, CO 80910) ·문의 : 720-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 순회영사 서비스는 본인 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여권, 비자, 호적, 국적, 병역, 영사 확인, 위임장 인증, 재외국민 등록 등 각종 영사업무이다.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첨부된 목록을 참고 하고 서류작성 및 여권,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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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등 구비서류를 미리 복사 해 오면 편리하다. ◈ 아울러, 재외국민 등록신 청도 받는다. 국내외의 행정 처리 및 효과적인 재외국민 보호 정책을 위하여 해외에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 총영 사관에 재외국민등록을 해 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여권, 체류 자격별 서류(영주권, 비 자 등) 사본, 운전면허증사본 등 이다. ◈ 민원업무별로 수수료, 구 비서류(사진, 신분증 등)가 다르므로 총영사관에 전화 로 문의하거나 총영사관 홈 페이지를 방문해 필요한 사 항을 미리 확인하면 대기시 간을 줄일 수 있다. ◈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 홈페이지 주소 : http://overseas.mofa.go.kr/ us-sanfrancisco-ko/index. do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의 자문변호사인 김병주 변 호사와 박준상 회계사가 콜 로라도 덴버 및 스프링스 순 회영사 실시 장소에서 무료 법률, 세무상담을 할 예정이 다. 무료상담을 원하면 사전 에 박준상 영사협력원에게 전화하여 예약하면 된다. <자료제공 주샌프란시스코 영사관>

이민

시민권 시험 확 바뀐다 …“2021년에 변경문제 도입 시민권 시험이 2021년 초까지 변경될 예정 이다. 19일 이민서비스국(USCIS)은 변경 된 시민권 시험 문제가 올 가을 공개되며, 내년 말이나 2021년 초에 변경된 문제가 도 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USCIS에 따르면, 시민권 문제는 성 인 교육 기준에 맞게 일부가 용어수정 (rewording)·개편(reshuffling)·재검토 (reconsideration) 된다. 문제는 성인 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개정될 전망이

다. 단, 변경 내용에 대해 아직까지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는 않았다. USCIS 신임 켄 쿠치넬리 국장대행은 “(이민자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은 큰 영광이다라며 “USCIS는 시민권 문항을 개선시킬 책임이 있으며, 새로운 미국 시 민이 미국의 시민권과 전반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 다. 이번 시민권 문항 변경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5월 USCIS 프랜시스

시스나 전 국장이 매 10년마다 시민권 시 험을 개정하는 메모에 서명한 것을 토대로 진행하게 됐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의 반이민정책을 고려해 이번 시민권 시험 개정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쿠치넬리 국장대행 역시 워싱턴포스 트와의 인터뷰에서 “(개정된 시험이) 과거 시민권 시험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 실망스 러울 것이라고 해 적지 않은 변화를 예고 했다.

한편, 현재 시민권 신청자들은 USCIS 직원과의 인터뷰에서 역사·정부조직 (Civics) 과목 100문항 중 10개의 질문을 받 게 되며 이 가운데 6문제 이상을 맞춰야 합 격할 수 있다. 시민권 시험은 2번 기회가 주 어지며, 시험에서 떨어지게 되면 640달러 를 지불하고 다시 시험을 신청해야 한다. USCIS가 최근 공개한 올 3월 시민권 시험 합격률은 90%였다. 박다윤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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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8일 목요일

Jim &&Roger’s 영어 J i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영어과학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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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년 전 농경사회도 이미 도시문제 겪어18일

인구 과밀에 따른 폭력, 전염병 등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北

36년생 잘 먹고 근심하지 말라 48년생 나이 생각하고 몸도 생각할 것 60년생 믿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을 사람은 자신뿐 72년생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84년생 너무 앞서가지 말 것 96년생 열정 줄이고 일 벌이지 말고 복지부동

lube job; 자동차 엔진 윤활작업 (Bob takes his RV (recreational vehicle) to his mechanic Dennis  ) (밥이 캠핑카를 수리공 데니스에게 가져간다)

Dennis: Did you have any trouble? 데니스: 무슨 문제라도 있었어요? Bob: Nothing major  it ran like a top 밥: 별 큰 문제 없었어요  아주 잘 뛰던걸요 Dennis: What do you want done? 데니스: 뭘 해드릴까요? Bob: Tune up lube job and check the brakes 밥: 엔진 점검하고 기름좀 치고 브레이크좀 봐주 면 되겠어요

to run like a top: 완벽하게 가동하다 This old car has been running like a top (이 오래된 차는 그동안 아주 잘 뛰어왔습니다) tune up: 엔진 조정하다 점검및 수리하다 My car was tuned up for our trip (여행 전에 우리는 자동차 엔진을 손봤습니다) go over: 잘 점검하다

Dennis: How many miles did you drive it? 데니스: 몇마일이나 뛰었어요? Bob: About six thousand five hundred 밥: 6500마일정도요 Dennis: Thats a lot of driving 데니스: 많이 운전하셨군요 Bob: Too much I dont think I would do it again 밥: 너무 많이 했죠 다시는 그렇게 안할 거에요 Dennis: I think Id better give it a good going over 데니스: 차를 잘 살펴봐야겠네요 Bob: Thats a good idea 밥: 그게 좋겠어요

I went over your bicycle carefully and its ready to ride (제가 선생님 자전거를 자세히 점검했는데 이제 타셔도 됩니다)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약 9천년 전의 재물 고대 농경사회에서 굴됐다. 빙하시대가 끝난 뒤 수렵 37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을 윤택하게 한다 49년생 기분 좋은 일에 즐거운 지출을 이미 인구 과밀과 이에 따른 폭력,일에서채집 농경시대로 할 수도 61년생 진행하는 결실이문화에서 생길 수 73년생 융합을 통해서전환되 발전을 모색할 것 85년생 비전이 도 보이고 일할 맛 남 전염병, 거주환경 악화 등 현대 면서 총 13ha(약 4만 평)에 걸쳐 21 시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겪은 것 깊이로 형성돼 있으며 1천 150년에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으로 나타났다.38년생 편안한 사람과 편안한 시간걸쳐 주거지로 이용됐다. 가질 듯 50년생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 서 구하라 62년생 74년생 혼자서 하지 말고 옆집 팀워 오하이오주립대학과 외신상생을 등에통해서 발전을 진흙꾀하라 벽돌로 만든 주거지는 크로 하라 86년생 회식이나 유익한 만남 가질 듯 따르면 이 대학 인류학 교수 클라 과 바로 붙여 빽빽하게 지어졌으 크 라슨 교수가재물 이끄는 국제 구덩이와 동물 우리도 : 무난 건강 : 양호연구 사랑 : 기쁨며, 길방쓰레기 :東 39년생 그냥 놓아두면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바로 해결 51년생 소식을 감염 접할 팀은 터키 남중부 중앙아나톨리아 주거공간 옆에괜찮은 만들어져 수도 63년생 하나를 주고 두 개를 챙기는 지혜 75년생 오후보다는 오전이 좋겠 지역의 신석기시대 초기 도시 유적 병 확산 등 위생문제를 초래한 것 다 87년생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도 있다 ‘차탈회위크’에서 발굴된 742구의 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탈회위크에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길방발굴돼 :北 인간 유골에 관한 연구결과를 미: 질투서 분석된 유해 중 3분의 1 40년생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몸에 맞는 운동하자 52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 국 국립과학원 회보 최신호에 실었 이 뼈에 감염병 흔적을 가진 데서 으로 간다 64년생 남의 것에 신경 끊고 내 것에 충실 76년생 마음 흔들리지 말고 다. 연구팀은 25년에 걸친88년생 연구를 도 입증됐다. 한 우물만 파라 경쟁을 발전의 기회로 토대로 한 논문에서 차탈회위크가 인구 과밀은 잦은 폭력사태도 촉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B.C. 7100년께 작은 정착촌으로 시 발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발굴된 41년생 자신을 위해서 쓰는 것은 아끼지 말 것 53년생 나이가 들수록 베풀면서 살 작됐지만 이후아야 B.C. 6700~6500년 93개의 골절 한다 65년생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말두개골 것 77년생중 한 25개가 번에 안 되고 시간이흔 수 89년생 자신감은 갖되 인내심도 께 인구가 3천 걸릴 500명~8천 명으로 적을가져라 갖고 있었다. 특히 대부분의 늘어나며 절정에 달하면서 각종 골절흔이 대부분 위나 뒷부분이어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서 알면 정면이 아닌약이 곳에서 공격을 30년생 팔은분석했다. 안으로 굽는 법 42년생 병 모르면 될 듯 54년생 등잔불받 밑이 어두운 법 66년생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78년생 끝날 때까지 끝난 차탈회위크는 1958년에 처음 발 았을 것으로 추정됐다. 것이 아니다 90년생 멀리서 말고 주변서 찾아라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南

고대 하이에나 매머드 사체도 청소

31년생 사람이 좋다 삶이 즐겁다 43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55년생 진행하는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일에서 결실을 거둘 수 67년생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원천 79년생 뭉쳐야 뜨게 되고 산다 91년생 단결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자

번째 지질시대로 인류가 지구상 지지 못하고 5만점에 달하는 다 에 출현한 200만~300만년 전부 른 화석들과 함께 수장고 속에서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한인기독교회 사랑 : 기쁨 길방 : 西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놀이학교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쥬빌리 앙상블 32년생 피는 물보다 진한 법 44년생 미우나 고우나 아프리카 사바나 등지에서 살며 터 현재까지를 나타낸다 통해 빛 국회의원 초청 포럼 신입생 모집 안내가족이 최고 56년생 주변 사 스프링스 월드 아레나화석화되다가 쳉 박사를 단원 모집 중 람과 호흡을 맞출 것 68년생 회식자리를 만들자 80년생 분위기 좋아지고 일 할 죽은 동물도 먹어 초원의 청소 쳉 박사는 캐나다 유콘강 지역 을 보게 됐다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 킨더부터~8학년까지 7월30일까지 등록시 $50 할인 7월25일~27일 맛이 날 듯 92년생 인사만사 사람을 잘 사귀자 부로 알려져 있는 하이에나가 에서 발굴된 이 이빨 화석이 다 이빨 화석은 미국 남부와 멕시 수십만 전에는 추운 북극 지 리가 길어 전미주 달리는 하이에나로 코 등지에서 발견된 달 재물 : 무난 사랑 : 행복 길방 : 南입각하여 운영되는 한인기독 덴버협의회(회장 국건강 : 양호기독교 쥬빌리년 앙상블(지휘자 김나령)이 2019~2020 정신에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1회 US 오픈 흔적이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33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45년생 운수 좋은 날 승승장구 57년생 승구)는북극권 ‘한반도 평화정착과 재외국민 참정권 대에도 살았다는 화석 증거가 나 관심 불리는 카스마포르테테스 리는오는 하이에나종(種)이 년 시즌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에 있 교회진동할 소속듯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2019최 태권도 한마당(대회장 이상철)이 7월25 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2020학년도 편 69년생 보람을 맛볼 듯 81년생 정신적 물질적으로 여 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 초청 포럼을 는 유아부터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일부터 27일까지 스프링스 브로드 무어 월드 왔다 (Chasmaporthetes)에서 나온 한계선 이북지역에서도 서식했 유로운가진 하루 93년생 몸과 환희가 가득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에서 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프 선 만 마음에 3~4세이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아레나에서 열린다. 주소는 3185 Venetucci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과 등에 것으로 확인했다 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주는 다. 주소는 13696 E Iliff Pl, Aurora, CO 80014 교교회 내 유스채플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Blvd.,Denver, CO 8 0210이며, 문의는 Blvd, Colorado Springs, CO 80906이며, 문의 따르면 이 대학 진화 고생물학자 이 이빨 화석은 140만~85만년 중요한 증거로 여겨지고 있다720.586.9115로 하면 된다.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denverkoreanscool@gmail.com. 사랑 : 갈등 길방 : 東 이며, 문의는 720.232.5880 으로 하면 된다. 는 1.855.853.6565 혹은 www.usopentkd.com. 34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 잘 감지 46년생 나이 들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 잭 쳉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전 것으로 대형 낙타와 원시 들 이와 함께 하이에나가 인류와 58년생 사람을 잘 보아야 한다 70년생 남과 금전 거래하지 말 것 82년생 세상에 1970년대에 발굴돼 캐나다 자연 개 등 다양한 화석이 나와 고고 마찬가지로 바닷물 수위가 낮아 공짜는 없다 94년생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 것 뉴라이프 선교교회 15주년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제2회육로로 콜로라도 한인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온 두 개 기념 학자들이 화석 슈퍼마켓으로 졌을 때 아시아와 북미를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의이찬수 이빨 화석을 결과를 부르는 유콘강의 올드 건축 크로운 연결한 베링 테니스대회 육교(land 개최 목사재분석한 초청 집회 건립위원회 공청회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참가자 사랑 : 춘향/몽룡 길방 : 東 모집 35년생 서운한 마음이8월16일~19일 생길 수도 47년생월드옥타 간섭하지 말고 잔소리하지 말라 59년생 제4계 오픈 저널(Open Qua 분지에서 1970년대에 발굴됐 bridge)를 통해 아시아에서 북 경제인협회 8월2일부터 4일까지 8월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8월17~18일,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 정에 끌려가지 말고 단호할 것 71년생 아직 때가 아니다 83년생 했던 일을 다시 ternary)에 실었다 제4계는 다 당시에도 하이에나 이빨로 미로 들어왔음을 시사해주는 것 할 수도 95년생 웃어 주는 이성에게 착각 말라 신생대를 시대로 나눌 때 두 추정은 됐지만 본격 연구가 이뤄 이기도 기념비 하다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는 8 뉴라이프두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이찬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는 주간포커스에서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

과학 이야기

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초청하여 ‘유지와 변화’라는 주제로 8월2일부터 4일까지 창립 15주년 기념 집회를 갖는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일정 은 교회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공을 위한 건축 공청회를 8월8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가동빌딩 지하)에서 가 진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 에 의한 비영리단체로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관련 문의는 720.837.42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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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대회가 8월17일(오후 2시30분~8시)부터 18일(1시30분~6시)까지 라이프타임 피트니 스(Life Time Fitness)에서 열린다. 참가 문의 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월16일부터 18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미서 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303.870.0026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 혹은 leesaccounting@outlook.com 으로 하면 된다.

7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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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업 한국 진출하면 세제혜택현금지원 복귀기업 지원제도 대상 제조업서 업종 확대 추진 직원 20명 이상 유지해야 미주에 본사가 있는 한인기업이 한국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할 경 우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통해 세금감면은 물론 현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옥타LA 이사회에 참석 한 코트라(KOTRA) 유턴지원 팀의 정진요 과장은 국내복귀 기업 지원제도는 한국의 낙후된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 출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며 상 시고용 직원 20명 이상을 5년 동 안 유지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하 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 과장은 선정 요건은 4가지 지만 해외동포기업은 이 가운데 3가지 조건만 맞으면 대부분 가 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제도는 2012년 4월 유턴기 업 종합지원대책 발표를 통해 토 대가 마련됐고 지난해 11월 말 각종 규제를 완화하며 확대 시행 되고 있다 정과장은 현재 이 제도의 혜

택을 받고 있는 기업은 총 65개 라며 LA지역의 한인기업들도 한국 진출시 이 제도를 적극 활 용해 많은 혜택을 받고 모국 경 제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 주무 부서이며 코트라는 홍보와 신청 접수 업무 등을 처리하는 위탁기 관 역할을 하고 있다 대상기업 -해외에서 2년 이상 제조업 운 영 앞으로는 지식서비스업도 신 청가능해질 듯(현재 추진중) -해외사업장의 실질적 지배

자 해외사업장에 대해 최소 30% 이상 지분 소유해야 한다 -해외사업장과 동일업종을 한국에서 운영해야 한다 -해외사업장에 대한 구조조 정 필요-생산량의 25% 이상 축 소해야 한다(이 항목은 해외동 포기업에 해당 없음) 지원제도-제조공장 위치는 지방이어야 하며 중앙정부 100 억 원 지방정부 50억 원 등 최 대 150억 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장 운영 5년 뒤에는 해당 부지나 설비를 매각할 수 있다

-입지설비보조금 지원 토지 매입 가격과 공장 설비 구입 비 용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세금감면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이 있다 -인력지원 고용인 1인당 일 정액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증지원 입지지 원 구조조정 컨설팅지원을 받 을 수 있다 문의: KOTRA LA (323) 954-9500 KOTRA 유턴지원팀 한국 전화번호 02-3460-3244 김병일 기자 02-3460-7361 kimbyongil@koreadailycom

반려견과 함께 샌디에이고 하루 여행 이색 상품 소개 관심

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달러숍 숫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지역상권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주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P]

저가제품 판매 달러숍 급증 전국에 3만개 10년만에 1만개 늘어 로컬상권 위협 등 우려 달러 제너럴 달러 트리 등 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달러숍이 빠 르게 늘면서 로컬 상권 위협은 물론 주민 건강에도 좋이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제 기되고 있다고 CNN이 지난 19 일 보도했다 전국적으로 달러숍의 숫자는 10년 전 2만 개에 못 미쳤던 것 이 현재 3만 개 이상으로 1만 개 이상 급증했다 월마트의 전국 매장 숫자가 4700여개인 점을 감 안하면 압도적인 규모라는 설명 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것 보다 실제 숫자가 많은 이유는 이들 매장들이 주로 소도시에 위 치해 있기 때문이다 실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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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의 1만5000여개 매장 중 75%는 인구 2만 명 미만의 소도 시에 집중해 있다 다운타운이 아닌 교외 언저리 에 진출하는 방식은 30년 전 월 마트가 사용했던 전략과 크게 다 르지 않은 것으로 보통의 수퍼마 켓이 매장 면적 4만스퀘어피트 인데 비해 달러숍은 평균 7400스 퀘어피트로 출점이 용이하다 달러숍 증가를 우려하는 측에 서는 로컬 상권을 죽이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식재료에 접근 할 기회를 제한한다는 주장을 펼 치고 있다 가뜩이나 저마진 구 조로 운영되는 맘앤팝 업소들을 달러숍이 초저가 전략으로 압력 을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주 앨라배마주 버밍행 시의회는 1마일 이내에 새로운 달러숍 입점을 금지하는

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 오클라호마시티 툴사 뉴올 리언스 클리블랜드 등도 비슷 한 법을 이미 만들었거나 추진 중이다 달러 제너럴 측은 커뮤니티 에 일자리와 세수입 증가를 기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한 점에 실망했다며 달러 제너럴의 주 요 고객은 중간 소득보다 2만 달 러 정도가 낮은 저소득층으로 이 들의 권리도 제한받게 생겼다 고 주장했다 소위 불량식품만 판다는 비난 에 대해서도 달러 제너럴은 전국 500여개 매장에서 신선 야채와 과일을 팔고 최근 전국 3400개 매장에 125개 고급 제품 라인을 선보인 뒤 연말까지 6000개 매장 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류정일 기자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상품 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OC드림투어는 CBSATV(기독교방송채널 187) 와 공동으로 오는 27일(토) 당 일 하루 버스로 샌디에이고 지 역을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상품을 내놨다 CBSA-TV 사업국의 지미 김 담당자는 애완견과 멀리 여행하고 싶어도 여러가지 이유로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아 이번에 이런 기회를 마 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행은 당일 오전 9시 LA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 (366O Wilshire Blvd Suite 408)에서 출발해 샌디 에이고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올드포인트 로마 등대 강아

중국산 관세 세미나 22일 LA한국교육원 LA 총영사관은 한미관세무역연 구포럼(KACTS)과 공동으로 오늘(22일) 오후 2시30분부터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강당에서 중국 연결공 정 제품 원산지 세미나를 개 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산 부품이 나 원자재 사용으로 인한 추가관

지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오 션도그비치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올드타운 주 립공원 등을 둘러보고 오후 5 ~6시쯤 다시 LA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반려견 주인은 케이지 목줄 간식 물그릇 배변 봉투 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동행자 1인당 체중 12 파운드 미만 강아지 1마리 만 허용된다 가격은 1인당 150달러이 며 여기에 점심 도시락과 음료 가 포함된다 2인 1마리는 250 달러 팁이나 옵션이 일체 없 고 단체사진도 찍지 않는다 문의: CBSA-TV (213) 514-5693 OC 드림투어 (714) 576-7788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세 부과 대상 여부에 대한 궁금 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무역법 전문 김진정 변호사 제인 김 관세사 손성수 관세 영 사가 강사로 나서 미국 세관의 301조 원산지 판정 기준 및 사 례 원산지 사전심사 절차 등을 강연하고 총영사관이 지정한 공 익관세사들이 일대일 상담 서비 스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KACTS에 이 메 일 (jchoi kotrala@g 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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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12 미국뉴스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트럼프 이란 무인기 격추 미 드론 격추된 지 한 달만 복서함에 1000야드로 접근 이란은 외국 유조선 억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미 해군 군함이 걸프 해역 입구 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 인정찰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이란 혁명수비대 가 미군 드론을 격추한 바 있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 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 회담한 뒤 취재진에 해군 강습상륙함인 복서(Boxer)함과 관련해 오늘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며 복서 함은 이란의 드론에 대해 방어적

인 조치를 취했다 이란의 드론 은 매우 매우 가까운 거리 약 1000야드(약 914m)가량 거리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 드론은) 물러나라는 여러 차례의 호출을 무시했고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며 드론은 즉 시 파괴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란 남동부 부근 해상에서 미군 드론 RQ-4 글로벌 호크 1대가 영공 을 침범했다면서 지대공 미사일 로 격추했을 당시 미국은 당일 세 곳의 타격 지점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계획했지만 트럼 프 대통령은 작전 실행 10분 전 에 이를 중단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달 정도 시차가 있지만 미 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같은 강도로 중화기를 동원한 무

력 충돌을 벌인 셈이다 양측이 상대방의 군자산에 대한 직접 공 격을 주고받은 것은 1988년 4월 미군 구축함 1척이 호르무즈 해 협에서 이란의 기뢰에 침몰하자 미군이 하루 동안 이란 해군을 대규모로 공격한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 공교롭게 이날은 이란 혁명수 비대가 석유 밀수 혐의로 외국의 유조선 1척과 선원 12명을 호르 무즈 해협에서 억류했다고 발표 한 날이다 이란 국영방송에 따르면 혁명 수비대는 이란 밀수업자에게 석 유 연료 100만 리터를 구매해 해 외로 몰래 운반하려던 유조선 1 척을 억류했다 이란 측은 억류 된 유조선에 대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으나 파나마 선적의 리아호 가 나포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국 혼란 푸에르토리코서 총기 다량 도난 카리브해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서 리카르도 로세요 주지 사의 거취를 둘러싼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17일 밤 남부 과야마시의 경찰서 무기고에 괴한이 침입해 권총 30정과 소총 18정 탄약 4000발을 훔쳐 달아났다 엔리 에스칼레라 리베라 경찰청장은 로세요 주지사를 위협하는 메시지가 무기고 벽에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최근 로세요 주지사가 사적인 채팅방에서 정적에 대한 폄하 성차별 동성애 혐오 등과 관련해 한 저질 발언이 유출되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 이 최루가스를 발사하고 있다 [AP]

돌려보내라! 구호 뒤덮인 트럼프 유세장 재선 캠페인 슬로건 되나 민주 초선 4인방 또 맹공 민주당의 여성 유색인종 초선의 원 4명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퍼부어 파문을 일으킨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이 17일 노스캐롤라 이나주 유세에서도 이들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유세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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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은 돌려보내라! 떠 나라!라는 구호로 환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그 린빌에서 열린 유세에서 90분간 의 연설 중 20분을 할애해 여성의 원 4명의 이름을 하나씩 거론하면 서 비판과 조롱을 서슴지 않았다 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특히 소말리아 난민 출신인 일 한 오마르 의원에게 비난이 집중

됐다 오마르 의원은 미국에 대 한 테러가 우리가 다른 사람들 의 일에 개입한 것에 대한 반응 이라고 얘기한다며 포문을 열 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 는 블랙호크다운 작전에 관여한 미군들을 비방하고 소말리아의 평화를 지키려 했던 용감한 미국 인들을 중상모략한다며 우리 본토가 공격당한 911 테러에 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인 낸 골딘이 지난 1일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새 클러관의 이름을 바꿀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새클러 가문나쁜 돈잇단 수모 마약성 진통제 논란으로 루브르 전시관 이름 삭제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이 마약성 진통제 책임성 논 란이 제기된 새클러 가문의 이름을 전시관에서 삭제하기 로 했다 루브르박물관은 17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페르시아 유물 등이 전시된 새클러관의 이름을 더는 사용하지 않을 방침임을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루브르 측은 테리사모티 머 새클러 재단은 1996년부터 1997년까지 페르시아 및 레반 트(동부 지중해 연안) 전시관 을 재단장하는 작업을 후원했 다며 2003년 박물관 위원회 는 (기부 등으로) 특정 명칭 이 붙은 전시관이 이름을 유 지하는 기간을 20년으로 제한 하기로 했고 이 기간이 넘었 기에 해당 전시관에는 새클러 라는 이름이 더는 붙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브르 측은 이름을 지운

해서도 그는 어떤 사람들이 한 일이라며 축소시킨다고 주장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마르는 악랄한 반유대주의 글들을 쓴 전 력도 있다며 증오로 가득 차 끊임없이 우리나라를 허물려 하 는 극단주의자들에게 한 가지 제 안을 하겠다 싫으면 떠나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 막 말에 정계가 발칵 뒤집히고 각계 에서 비난 발언이 잇따르고 있지

결정이 마약성 진통제와 관련 된 시위 때문이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앞서 지난 1 일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이자 활동가인 낸 골딘은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새클러 가문의 구성원 일부가 중독성이 강한 진통제 판매로 부를 축적한 것을 문제 삼아 새클러관의 이름을 바꿀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새클러 가문은 미국 제약사 인 퍼듀 파마를 소유하고 있 다 퍼듀 파마는 마약성 진통 제 옥시콘틴을 공격적으로 홍 보하고 중독성 등을 속인 혐 의로 미국 내 2000개가 넘는 도시와 자치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새클러 가문은 오랜 기간 예술계에서 자선 활동으로 명 성이 높았으나 마약성 진통제 논란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구겐하임미술관 영국 런던의 테이트 아트 갤 러리 그룹 등으로부터도 기부 금을 거부당했다 신복례 기자

만 이날 유세장은 소수인종 유색 인종 여성 의원들에 대한 거대한 성토대회를 방불케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18일 이번 유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진보적 의원들에 대한 비난을 2020년 대 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슬로건으 로 쓰겠다는 계획임을 명료하게 했다고 전했고 CNN방송은 노스캐롤리이나 유세장에서 울 려퍼진 돌려보내라 구호는 재 선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추한 계획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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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News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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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는 더위나 좀 가시고 나서…” 미친 폭염이 부른 황당공지 동부 초열파경보, 사망 6명 체감 110도 넘어, 행사 취소 “폭염이 극심하니 범죄를 저지르실 분은 더위가 누그러질 월요일(22일) 까지 삼가시길 바랍니다.” 지난 19일 매사추세츠주의 브리 언트리 경찰서가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한 공지사항이다. 실제 기상청 (NWS)은 지난 주말 동부 전역에 초 열파경보를 발령했고, 브리언트리 의 기온은 화씨 102도까지 치솟았 다. 체감온도는 화씨 115도에 달했 다. 브리언트리 경찰 관계자는 CNN 에 “아주 합법적인 공지 사항”이라 며 “범죄를 저지르기엔 너무 더운 날

20일 CBS방송이 초열파경보가 발령된 미 동부를 중심으로 심각한 폭염 상황에 대해 방송 하고 있다.

CBS 화면 캡처

씨”라고 말했다. 이어 “이 폭염에 범 죄를 저지르는 것은 ‘납치범’ 다음 수준의 중범죄”라며 “두말할 나위 없이 범죄자의 건강도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했다. 동 부 일대 폭염이 심상치 않다.

20일 현재 전국에서 6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메릴랜드주에서 4명, 아 칸소주와 애리조나주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NFL 뉴욕 자이언츠의 라인 맨 출신이자 수퍼보울 우승 멤버인

미치 페트러스(34)가 더운 날씨에 밖 에서 온종일 작업을 하다 사망하면 서 노약자뿐 아니라 건장한 남성들 까지 폭염에 쓰러지고 있다. 이번 폭염은 동부 지역을 중심으 로 발생하면서 뉴 욕이 타 들 어 가 고 있다. 21일 열리기로 했던 뉴욕시 의 철인 3종경기(트라이애슬론)가 18년 역사상 처음으로 폭염으로 인 해 취소됐고, 약 4000명에 달하는 참 가자 전원이 참가비를 환불받아야 했다고 CNN은 전했다. 센트럴파크 에서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야 외 라이브 음악공연인 ‘오지 페스트 (OZY fest)’도 취소됐다. 빌 더블라지오 뉴 욕시장은 19일 오전 9시부터 21일 자정까지 ‘폭염 비상사태(Heat Emergency)’를 선 포하고 대규모 정전을 피하기 위해 고층 빌딩들의 실내 온도를 적정선

“인류의 위대함 되새기자”  달 착륙 50돌 암스트롱 첫 발 시간 ‘카운트다운’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디딘 지 꼭 50 년이 되는 20일 미국뿐 아니라 전 세 계 각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언론들은 ‘인류의 위대한 첫 발걸 음’을 축하하려는 인파가 유례없는 폭염을 뚫고 플로리다, 워싱턴, 뉴욕 등지에 몰렸다고 전했다. 아폴로 11호의 선장 닐 암스트롱 (2012년 작고)이 역사적 첫 발걸음 을 디딘 이날 오후 10시56분 곳곳에 서 새해맞이를 연상케 하는 ‘카운트 다운’ 행사가 열렸고, 백악관 남쪽 워싱턴 기념탑에는 달 착륙 순간을 다룬 17분짜리 동영상이 투사됐다.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등 항 공우주국(NASA) 관련 장소에도 이른 시각부터 관람객이 몰려들었 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달 착

아폴로 11호 발사대 찾은 펜스 부통령과 올 드린.

AP

륙 파티’가, 양키스타디움에서는 전 직 우주왕복선 조종사 마이크 마시

모의 시구 행사가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스토리에서 아폴로 11호 미션만큼 자부심을 준 순간은 많지 않다”면서 “달을 넘어 이제 화성으로 미국인을 보내자”라고 밝혔다. 나사는 2030년 대에 화성에 유인 탐사선을 파견한 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버즈 올 드린과 마이클 콜린스는 전날 트럼 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찾았다. 올드린은 “우리는 우주에서의 미 국의 미래와 우주에서의 도전을 다 룰 방법, 지평선 너머 탐사를 계속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트위터를 통 해 전했다. 올드린은 암스 트롱의 아 들 릭과 함께 아폴로 11호가 새턴Ⅴ 로켓에 실려 날아간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 현장을 찾기도 했다.

“갤럭시S8이 보트전복 승객 구조 도왔다” 삼성전자에 감사편지 전달 최근 필리핀에서 일어난 보트 전복 사고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8(사진) 의 방수 기능이 승객 구조를 도운 것 으로 전해졌다. 1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이달 8일 필리핀 세부 보고시티 인근 에서 외국인 다이버들과 현지인 등 20명이 탑승한 보트가 뒤집히는 사 고가 발생했다. 보 트 가 전복되면서 탑승자 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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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이 30분 넘게 물에 잠겼지만, 한 승객의 물에 잠긴 갤럭시S8이 정 상 작동해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었다. 캐나다인 짐 엠디씨는 갤럭시S8 으로 구조대에 전화로 도움을 요청 했고, 스마트폰 위성항법장치(GPS) 기능으로 전복된 위치를 전송했다. 덕분에 구조대가 신속히 도착해 전 원을 구조할 수 있었다. 엠디씨는 “탑승객들의 휴대폰 중 갤럭시S8만 전화가 연결됐다”며 “승 객들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준 삼성전

자의 기술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삼 성전자 필리핀 법인에 메일을 보냈다.

“그냥 장난이었는데” 51구역 이벤트 개설자 ‘당황’ “그냥 재미있자고 한 장난 이었는 데….” 비밀 군사기지로 유명한 ‘51 구역’ (Area 51)에 단체로 침입하자는 이 벤트를 처음 제안한 사람이 최근 벌 어진 반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CNN 등은 페이스북 페 이지를 개설해 이번 이벤트를 개최 한 캘리포니아 출신의 매티 로버츠 (사진)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가 처음 51 구역 침입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한 것은 지난달 27일로 그 목적은 황당 하게도 ‘외계인을 보기 위해서’다. 개 설 이후 3일 동안에는 40명이 반응했 을 뿐 별다른 호응이 없었으나 이후 참가인원은 폭발적으로 늘었다. 라스베이거스 지역 방송 KLASTV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는 최근 벌어진 사태(?)에 대한 당황함을 숨 기지 못했다. 로버츠는 “사실 이번 이벤트는 장남삼아 벌인 일”이라면 서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반응을

보일 지 는 정 말 몰랐다”며 놀 라 워했다. 이어 “언 론의 관심이 치솟 았지만 인터뷰를 거절해왔다”면 서 “내 신분을 밝 히면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우리 집에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9월 20일 새벽 51 구역에 침입 하자는 그의 이벤트는 20일까지 무 려 200만에 육박하는 참가자가 몰리 고 있다. 이에 미 공군 대변인 로라 맥 앤드류스는 “51구역은 공군이 전투 기를 시험 훈련하는 지역으로 불법 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는 위험하 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기도 했다. 이처럼 장난이 장난이 아닌 이벤트 가 되자 로버츠도 대책을 내놨다. 그 는 “9월 20일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지는 모르겠다”면서 “다만 더 안전한 행사를 위해 몇몇 사람들과 꾸 준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정지호 필리핀 법인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이 인명을 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계 속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용자 들을 도울 수 있는 기능들을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출시된 갤럭시S8은 IP68 방수·방진 등급을 갖췄다. 맑은 물 수심 1.5m에서 30분 동안 버틸 수 있 으며, 위기 상황에서 긴급 연락을 할 수 있는 ‘SOS 메시지 보내기’ 기능 을 지원한다.

전자신문은 수퍼로토덴버 플러스중앙일보 (20일) 메가밀리언스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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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유지할 것을 명령했다. 또 공공 장소 500여 곳에 냉방시설을 갖춘 ‘쿨링센터’를 가동해 노약자들이 폭 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부 대평원과 미시시피강 유역 일대를 비롯해 동 부의 상당수 지역에 화씨 100도에 가 까운 폭염이 계속됐다. 높은 습도까 지 더해져 실제 체감온도는 최고 화 씨 110도를 웃돌 것으로 추산됐다. 뉴욕의 경우 이날 오전 8시에 벌써 화씨 90도(32.2도)를 찍었다. 뉴욕, 워싱턴DC를 포함해 10여 개 주요 도 시에 폭염·초열파(excessive heat wave) 관련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 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위험한 열파가 미국의 상당지역을 덮고 있 다면서 NWS을 인용, 1억2800만명 이 초열파 경고하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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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월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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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World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커다란 거실에서 쿨쿨 커다란호랑이가 호랑이가 우리집 우리집 거실에서 쿨쿨 인도서 홍수 피하려 가정집에 인도의 한 마을에서 호랑이가 가정 집 침대에 올라와 ‘꿀잠’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CNN, BBC 방송 이 19일 전했다. 인도 야생동물보호협회(WTI)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호랑이는 ‘몬순 (계절풍) 홍수’로 폭우가 집중적으 로 쏟아진 인도 북동부의 아삼주 하 무티 마을의 가정집 침대에서 엎드 려 자고 있다. 암컷인 이 호랑이는 홍수를 피해 인근 카지랑가 국립공원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W T I에 따르면 호랑 이 는 지 난 18일 이른 오전 공원에서 약 200m 떨어진 고속도로 부근에서 처음 발 견됐다. 이후 호랑이는 혼잡한 교통 상황 을 피하려다가 고속도로 인근에 있 는 가정집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 다고 WTI가 밝혔다. 오전 7시 반께 가게에 딸린 주택 안 으로 들어간 호랑이는 온종일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구조대가 출동해 고속도로 통행을 약 1시간 동안 제한하고 호랑 이를 깨우기 위해 폭죽을 터트리자, 호랑이는 오후 5시 반께 일어나 고속 도로를 건너 숲 쪽으로 사라졌다.

구조 작업을 지휘한 라틴 바만은 “몹시 지쳐 있던 호랑이는 종일 꿀 잠(nice day-long nap)을 잤다”고 했다. 집주인인 모틸랄은 호랑이가 집에 들어오는 것을 본 즉시 가족들을 데 리고 대피했다. 바만은 “다행히 아무도 호랑이를 방해하지 않아서 편히 쉴 수 있었다” 며 “이 지역 주민들은 야생동물을 매우 존중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틸랄이 호랑이가 자고 간 침대 시트와 베개를 보존하겠다 했다고 전했다. 호랑이가 탈출한 카지랑가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외뿔

코뿔소, 코끼리 등 멸종위기 야생동 물이 많이 산다. 최근 홍수로 이곳에서 코뿔소, 멧 돼지 등 동물 92마리가 숨졌다. 다만 공원에 사는 호랑이 110마리 중에서 는 이번 홍수로 목숨을 잃은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북동부와 네팔, 방글라데시 등에는 몬순 홍수가 강타해 12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수백만 명의 이 재민이 발생했다. 남아시아의 몬순 시즌은 6월 중하 순부터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지는데, 지난해 몬순 시즌에는 인도 남부 케 랄라주를 중심으로 1200명 이상이 숨졌다.

인도 가정집 침대에서 ‘꿀잠’ 자는 호랑이. 인도 WTI 제공

2.4m, 190㎏ 짜리 괴물 가자미 출현 노르웨이서 낚시대 두 동강 노르웨이 바다에서 엄청나게 큰 가 자미 한 마리가 잡혀 화제다. USA투데이 스포츠 부문 포더윈 (FTW)은 최근 노르웨이 연안에서 한 낚시꾼이 4 5분 만에 몸길이 약 2.4m, 몸무게 약 188.7㎏의 대서양 가자미를 잡았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크리스터 카를룬 드라는 이름의 낚시꾼으로, 이날 이 대물이 낚싯줄에 처음 걸렸을 때 낚싯 대가 심하게 구부러졌고, 곧바로 두

동강이 나버려 잡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배의 선장이 물고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배를 물고기 바로 위쪽 으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됐고 45분 만에 물고기가 해수면 밑에서 거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가이드는 이 거대한 물고기가 해 수면에 닿자마자 몸부림을 칠 것으 로 생각해 서둘러 물속으로 뛰어들 어 물고기의 입에 턱 갈고리를 사용 해 밧줄을 끼우고 꼬리에도 밧줄을 묶어 고정했다.

이들은 시간 검사에 의한 측정 공 식을 활용해 물고기의 몸무게가 약 188.7㎏ 정도 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카를룬드는 이 대물과 다 른 날 다시 한번 제대로 싸우기 위해 물고기를 풀어줄 생각이었다. 따라서 그는 이내 물에 뛰어들어 물고기와 기념사진을 찍은 뒤 가이 드와 함께 물고기를 풀어줬다. 이 가자미는 고등어를 잡아먹기 위해 좀 더 얕은 물 쪽으로 올라온 것 으로 추정된다. 매년 7월이면 이곳 은 고등어 떼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인도 ‘외식왕’, 살인죄 형기 시작하자 사망 셋째 부인 얻으려 남편 청부 살해

사진= 스포트퀘스트 홀리데이스

런다화, 정신질환자에게 흉기로 찔려 인근 병원 옮겨 긴급 수술 받아 소속사 “안정적 상태서 휴식 중” 영화 ‘도둑들’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홍콩의 누아르 스타 런다 화(任達華·임달화·사진)를 흉기로 공격한 용의자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경찰이 밝혔다. 런다화 흉기 피습 사건을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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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중 국 광둥성 중산(中山)시 공 안 국 은 2 0일 밤 웨 이 보( 중 국 판 트위 터)에 서 사 건 현장에서 붙잡 힌 용의자가 중산 시에 사는 천모(53)씨로 밝혀졌으며 그가 현재 범행을 순순히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안국은 정신과 전문의가 검진한

세 번째 부인을 얻고 싶은 욕심에 유 부녀의 남편을 청부 살해해 몰락의 길을 자초한 인도 ‘외식 왕’이 무기 징역 형기가 시작되자마자 숨을 거 <본보 7월 10일자 8면 참조> 뒀다. 타임스 오 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 와 외신은 인도 외식업계의 선구자 로 꼽히는 P. 라자고팔(사진)이 지난 18일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19일 보도했다.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뜬 라자고 팔은 외식이 흔치 않았던 1981년 인 도 첸나이에 채식 식당을 열었고 이

후 인 도 전역 은 물 론 뉴 욕·파 리 등 전 세계 8 0여 개 분점을 냈다. ‘사 라 바 나 바 반 ’이라 는 이름 의 이 프랜차이즈 식당은 인도 외식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해외 인도 노동자들도 고향 생각이 날 때 분점을 찾아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는 2000년 식당 직원의 젊은 딸을 세 번째 부인으로 삼겠다 고 나서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 그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던 해당

여성과 그 가족에게 결혼해달라며 위협했다. 한발 더 나아가 2001년에는 직원 을 사주해 그 여성의 남편을 납치, 살 해하도록 했다. 그는 2004년 살인죄로 징역 10년 을 선고받았지만 법정 투쟁을 이어 갔다. 상소 과정에서 오히려 형량이 늘었고 결국 이달 초 대법원이 그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무기 징역형이 확정됐다. 현지 매체는 라자고팔이 대법원 최 종 판결 후 수감 생활을 곧바로 시작 했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 했다.

결과, 천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천씨는 전날 오전 중산시의 한 인 테리어 용품 쇼핑몰 개장 행사장에 서 갑자기 무대 위로 뛰어올라 미리 준비한 흉기로 런다화를 공격했다. 런다화는 복부와 오른손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오른손은 신경 일부가 손상돼 추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현 지 매체들은 전했다. 런다화는 긴급 수술을 마친 직후 응급차에 실려 홍콩 병원으로 옮겨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그의 소속사는 “흉기가 런다화의 복부에 상처를 내 장기에 약간의 손상을 줬지만 치료 가 됐다”며 “그는 현재 안정적 상태 에서 쉬고 있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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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2일 월요일

폴리 토크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의 속뜻 독자 마당

잊지 못할 여고시절 여고시절 3년 동안 정들은 자주 색 가방이라는 가사로 시작 되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들 으면 단발머리에 흰 깃 달린 교 복 입은 싱그러운 여학생 시절이 생각난다 나에게도 3년 동안의 아름다운 추억의 여고시절이 있었다 나의 여고생활은 1950년대였다 그때 625전쟁의 상처가 남아 모든 것 이 부족한 시절이었지만 우리의 마음만은 참으로 풍요로웠다 시와 소설을 읽고 쉬는 시간이 면 그 당시 유행하던 노래를 떼창 으로 부르기도 하는 하루하루의 학교생활은 즐거움 그 자체였다 나에게는 두명의 단짝 친구가 있어 우리 셋은 항상 붙어다녔 다 두 친구의 이름은 송자 명 자였다 알렉산더 듀마의 삼총사를 읽고 의리있는 그들의 행동에 감 동돼 우리도 삼총사 같다고 생각 했다 무엇이든 셋이라는 숫자 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했고 우 리는 만나면 항상 즐거웠다 명자는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 에 늘 점잖은 언니 노릇을 했고 송자는 유머가 풍부해 남을 웃기 기를 잘했다 특히 흉내를 잘 내 는 송자는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재주가 있었다 여고시절 3년은 너무 빨리 지나 갔다 친구들은 졸업 때 찍은 흑백 사진 몇장에 남아 있을 뿐 헤어져 점점 만나기가 힘들어졌다 그후 직장생활에 아이들 키우 느라 모두가 바쁘다가 나는 1987 년에 미국에 왔다 송자는 꽃꽂 이 학원 원장이 되어 출장차 1995년 미국에 와서 자기가 만든 예쁜 꽃을 내 가슴에 달아주고 간 것이 마지막 만남이었다 지금 80이 다 된 친구들 얼굴 이 어떻게 변했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내가 늙었으니 친 구들도 늙었겠지라고 생각하지 만 교복 입은 학생 때 얼굴만 생 각나고 그때가 너무 그리워진 다 어느날 꿈 속에서 송자를 만 났다 갑자기 가슴이 찡해졌다 송자가 보고싶어 마음은 자꾸 그 정현숙LA 시절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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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계략에 민주당이 또 넘어갔다 트럼프는 지난 14일 트위터에서 민주당 극좌 초선의원 4인방을 향해 미국이 그렇 게 싫으면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고 비판 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패하고 무능하며 재앙적 국가 출신의 민주당 좌파 여성 의 원들이 위대한 미국을 두고 안 좋게 말하 는 것을 봤다며 망가지고 범죄가 들끓는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가서 거기부터 고치 고 돌아오라라고 했다 트럼프가 겨냥한 초선 의원은 알렉산드 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30뉴욕) 일한 오마르(37미네소타) 라시다 틀라입(43 미시간) 아이아나 프레슬리 의원(45매 사추세츠)이다 오카시오-코르테즈는 푸 에르토리코계 오마르는 소말리아계 틀 라입은 팔레스타인 난민 2세 프레슬리는 흑인이다 예상대로 민주당과 그들의 동지인 주류 언론은 인종차별 카드를 꺼냈다 기존 정치인이라면 사과를 표명하고 사임했을 일 그러나 트럼프는 즉각 더블다운 (double-down)에 들어갔다 정치뉴스 에서 더블다운은 언론이나 일부 여론의 사과요구를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 지 않을 때 쓰는 표현이다

원용석 디지털부장

대다수 언론은 트럼프가 이들을 비판했 다는 사실에만 집중했다 왜 비판했는지 에 대한 설명이 없다 오마르는 자신의 친오빠와 결혼해 미국 에 왔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판사에게 테러 단체 IS국가 멤버 선처를 호소하고 911 테러에 대해선 그냥 어떤 사람들이 어떤 짓을 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틀라입은 유대인 600만 명이 학살된 홀로코스트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했다 오 카시오-코르테즈는 현재의 미국을 두고 쓰레기 멕시코 국경을 단속하는 연방정 부에 대해선 강제수용소라고 했다 불 체자가 이들의 입국을 막으려는 미국인보 다 더 미국인답다는 말도 했다 프레슬리는 극좌 폭력단체인 안티파가 워싱턴주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건물을 파손하는 행위를 옹호했다 주류언론 보도만 보면 이런 팩트는 없

다 트럼프가 느닷없이 소수계 인종 의원 들을 싸잡아 비난한 모습만 부각하고 있 다 다행히 언론을 향한 불신이 커지면서 미국인들도 더 이상 속지 않는 모습이다 트럼프 지지율도 탄력을 받았다 지난 17 일 라스무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4%p 오르며 50%를 기록했다 민주당도 역풍을 두려워하고 있다 트럼프 탄핵 결의안이 하원에서 발의됐지만 찬성 95 대 반대 332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부결됐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5년 6월 트럼프 대 선출마 때와 판박이다 당시 트럼프는 불법체류자 문제를 언급 하면서 멕시코는 살인범 성폭행범 등 문 제 많은 사람들을 미국으로 대거 보내고 있 다고 말해 언론은 물론 공화와 민주 양 당의 맹폭을 받았다 그럼에도 진실 앞에 서 결코 사과할 수 없다며 한치도 물러서 지 않았다 이후 경선 지지율 1위로 뛰어 올랐고 급기야 백악관에 입성했다 19일 현재 그는 6일 연속 극좌 4인방을 비난하고 있다 느닷없는 공격이 아니다 지난 15일 노스캐롤라이나 유세 때 그는 민주당도 미쳐가고 있다고 했다 이들 4인방민주당이라는 프레임 을 미국인들 머릿속에 심으려는 게 그의 목적이다

이 아침에

디즈니 공주와 문화적 다양성 만화영화를 보며 꿈을 키웠다 성인이 된 후 에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의 열쇠가 되 어 즐겨본다 특히 디즈니 영화는 화려한 화 면 속에 상상과 창의력으로 휘감아 빠져들 게 만든다 디즈니가 세계 곳곳에 펼쳐놓은 사업 분야와 규모가 어마어마해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어린아이들은 영화를 보며 무의식적으 로 받아들이기에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 다 특히 디즈니의 프린세스 시리즈인 백 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은 아름답 고 낭만적이라 여자아이에게 공주가 되고 싶은 동경을 심어준다 아름답고 날씬하며 착한 공주로 왕자의 도움을 얻어 역경을 딛 고 행복해지는 여성성을 심어주는 역할에 대해 찬반양론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디즈니는 학부모에게 애니메이션을 시 청하는 어린 딸이 갖추기를 바라는 자질을 물었다 공주가 되는 것은 직함이나 왕관 왕자와의 결혼이 아닌 신데렐라의 용기 메리다 공주의 영웅주의 백설공주의 관용 을 본받기를 원한다는 것이 부모의 의견이 라고 발표했다 디즈니는 사회적 소수자와 문화적 다양성

이현숙 수필가

을 배려한다 최초의 유색인인 알라딘의 자스민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주와 개구리 의 티아나 아메리카 원주민인 포카혼타 스 중국인 뮬란 폴리네시아 원주민 모 아나는 지역성과 민족적 특징을 표현했기에 성공하며 프린세스 대열에 참여했다 최근 과거 작품을 리메이크하며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 안데르센의 원작 인어 공주가 애니메이션으로 발표된 후 30년 만에 실사판으로 나온다 그런데 흑인 에 리엘을 탄생시킨 것이다 인어공주는 하 얀 피부에 붉은 머리가 떠오르는데 실사판 영화에서 할리 베일리는 흑인이기에 어린 시절 좋아하던 인어공주의 모습과 달라 실 망스럽다는 반응이 거세다 디즈니가 억지 로 흑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아 원작의 고

유성을 훼손하고 사회적이며 정치색을 띠 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나는 인종 차별주의자가 아니지만 흑인 인어공주는 낯설다 동화를 만화영화로 만 드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수정되고 시대 에 따라 내용도 변한다 그래도 내 기억 속 은 그녀는 하얀 피부에 빨간 머리가 어울 린다 인종차별의 문제가 아니며 다양성도 존중해야 한다는 디즈니 측의 설명은 굳 이 왜라는 궁금증을 부른다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 디즈니 의 모토다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적절히 융합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 었으면 한다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처 럼 여성 캐릭터의 정체성 변화로 진취적인 여성관을 보여주는 것은 환영한다 기존의 공주는 그냥 동화 속의 모습으로 추억 속 의 그리움으로 남겨두었으면 좋겠다 선입 견이나 편견이 아니다 그냥 간직하고 싶 은 어린시절의 신성한 성(城) 캐슬(Cas tle)이기를 바란다 디즈니의 공주가 시대 의 변화에 따라 심한 진통을 앓고 있다 거 품이 되어 사라지지 않고 잃어버린 목소 리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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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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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종합

Biz 브리프

실업수당 신청 증가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1만6000 건으로 전주보다 8000건 증 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늘었다 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악화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만 실업수당 청구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노동부는 2주 전 실업수 당 청구 건수를 당초 20만 9000건에서 20만8000건으 로 하향 조정했다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국제유가가 또 큰 폭으로 하락했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6%(148달러) 떨어진 5530달러에 거래 를 마쳤다 멕시코만 석유업체들이 허리케인 배리 여파로 일시 중단했던 원유생산을 다시 정상화하기 시작하면서 원 유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 는 전망이 이날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지 속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 당 03%(480달러) 오른 142810달러를 기록했다

IT기업 디지털세 합의 주요 7개국(G7)이 글로벌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역외 국가에서 올리는 매출 에 이른바 디지털세를 부 과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찬 성하는 내용의 성명을 18일 채택했다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국가들이 구글페이스 북아마존 등 미국계 IT 공룡 기업이 유럽에서 올 리는 매출에 과세키로 하면 서 빚어진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해소국면으로 접어 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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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금요일

돈 되는 건 그래도 부동산 뱅크레이트 여윳돈투자 설문

장기투자 선호도 1위 주식예금금 뒤이어 부동산이 장기투자 대상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소비자 금융정보 제공 업체 뱅 크레이트가 18일 발표한 설문조 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0년 간 여윳돈을 투자한다면 어디에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1%가 부동산을 선택했다 이 어 주식 20% 예금과 양도성예 금증서(CD) 등 현금투자 19% 금 등 원자재 11% 채권 7%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4% 등으 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6월25~30일 사이 전국에서 1015명을 대상으로 전 화로 이뤄졌으며 95%의 신뢰수 준에 표본오차는 335%다 뱅크레이트는 미국인의 장기 투자 대상이 주식에서 부동산으 로 바뀐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 다고 전했다 지난해 동일한 조 사에서는 주식이 32%로 1위 현 금투자가 24%로 2위 부동산은 22%로 3위였다 부동산 선호 응답자가 1년 새 9%포인트 늘어난 반면 주식은 12%포인트 현금투자는 5%포 인트 각각 감소했다 세대별로는 밀레니얼 세대 의 36%가 부동산을 선택해 X 세대의 31% 등 다른 세대들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 식을 선호한다는 밀레니얼 비 중은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낮 았다 증시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 는 반면 부동산 전망은 불투명한 가운데 주식 대신 부동산 선호 응답 비율이 높게 나온 것은 의 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대해 뱅크레이트의 그렉 맥브라이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증시는 10년 호황에도 불구하 고 만족하는 투자자가 많지 않 다며 대신 부동산은 눈에 보이 는 것으로 본인이 사용한다는 가 정 하에서는 약간의 손해를 봐도 감내할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 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조사에서 고소득 층의 경우에는 주식 투자 선호도 가 높게 나타났다 주식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연소득 5만 달러를 기준 으로 그 이상은 28%인 반면 그 이하는 15%로 절반 정도에 그 쳤다 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 자할 것이란 응답은 밀레니얼 세 대가 9%로 앞 세대인 X세대보 다 3배 이상 많게 나타나며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했고 향후 기 준금리가 내려도 투자 계획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이 58% 로 다수를 차지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장난감 매장 토이저러스 돌아온다 텍사스 등 11월 2곳 오픈 새로운 콘셉트로 재단장 지난 2017년 가을 파산후 미국 내 모든 매장을 폐업했던 토이저 러스가 2년 만인 오는 11월 다시 문을 연다 토이저러스의 전 대표이자 현 재는 토이저러스 해외 매장을 운 영하는 트루 키즈 브랜즈(Tru Kids Brands)의 리처드 배리 CEO는 18일 텍사스와 뉴저지 2 곳에 토이저러스 매장을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매장들은 텍사스주 휴스턴 의 갤러리아 몰과 뉴저지주 파라 무스의 웨스트필드 가든 스테이 트 플라자에 입점하고 점포 면적 은 각각 6500스퀘어피트 규모로

오는 11월 일부 지역에서 다시 문을 열 계획인 새로운 모습의 토이저러스 매장 개념도

알려졌다 판매될 장난감 브랜드 등 자세 한 내용은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 지만 트루 키즈 브랜즈는 스타트 업인 b8ta와 제휴 새로운 콘 셉트의 완구점을 선보일 것이라 고 밝혔다 배리 CEO는 지난해 토이저

연방 최저임금 15달러 하원 통과 상원 통과 가능성은 낮아 연방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리 는 안이 통과됐다 연방 하원은 시간당 최저임금 을 2024년까지 점진적으로 15달 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찬성 231 대 반대 199로 가결했다 그러나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 에서의 통과 가능성은 거의 없다

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공 화당은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축소를 야기할 수 있다며 강력하 게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립기관인 의회예산국 (CBO)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리면 1700만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130만 명 은 연방빈곤선에서 벗어날 수

[AP]

러스 해외 매장은 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며 대형 소매업 체인 월마트와 타겟이 완구 비중 을 늘리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 도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 고 재도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의 재기 여부는 공급업체들의 호응 정도

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그 사 이 아마존이 완구 시장을 평정했 고 토이저러스는 아직도 수십억 달러의 부채가 해결되지 않았으 며 청산 후유증을 겪으면서 공급 업체들은 납품액 1달러 당 20센 트 정도만 받았기 때문이다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최저임금 인상으로 130 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이들은 실직해서 빈곤층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최저 임금이 오르면 기업들은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감원 등 구조조정 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는 것이다 또한 늘어난 인건비를 제품 가 격 인상으로 상쇄해 소비자들에 부담이 전가될 수도 있다는 게

CBO의 설명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올 1월1 일부터 최저임금을 직원 수에 따 라 11~12달러로 인상했으며 2023년 1월1일부터는 직원 수에 상관없이 15달러로 올라간다 또 LA시와 LA카운티(직할지 대상)는 지난 1일부터 1325~ 1425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2021년에 15달러로 인상된다 아 마존과 일부 기업도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린 바 있다

류정일 기자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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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10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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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11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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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뉴스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문 대통령, 추경 10번 말했지만 합의 못해 “결과 만족 안한다”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했 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황교안·손학규 “소주성 폐기를” 강원도 산불, 중소 조선사의 전용 문 대통령 “여기서 말할 사항 안돼” 보증(RG) 문제 등을 거론하며 추 김상조 “경제 원탁토론회 열자” 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여야 5당 래당은 기존의 반대 입장을 고수 대표 회동이 끝난 뒤 “감사하다” 했다. 대신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 고 했다. 청와대 역시 만족감을 표 장 정책이 잘못돼 경제가 어렵다 했다. 다만 손 대표가 마지막으로 는 주장을 제기했다. “결과에 만족하냐”고 묻자 문 대 황 대표=“우리가 일본과 보 통령은 “안 한다”고 했다. 추경 때 다 더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경 문이다. 문 대통령은 회동에서 10 제의 펀더멘털이 더 튼튼해져야 번 넘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통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 경 과를 말했지만 발표문에는 담기 제 현장에서는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대해 많은 부작용을 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엄중 우려하고 있다. 매우 힘들다는 말 한데 경제 대책으로 가장 시급한 을 많이 한다. 일본이 감히 경제 것은 역시 추경을 최대한 빠르고 보복 조지를 꿈도 못 꾸도록 경제 청와대 회동, 경제·정치 신경전

정책의 대전환을 결단해 달라.” 손 대표=“송구스럽지만, 경제 에 관해서는 대통령께서 철학을 바 꿔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은 폐기돼야 한다.” 문 대통령=“여기서 이야기할 사항이 아니다. 그럴 시간도 없다. 소득주도 성장은 딱 최저임금만 있는 게 아니고 문재인 케어, 즉 사 회안전망을 넓히는 것도 있다. 최 저임금 문제를 예측해서 일자리 안정자금 대책을 마련했는데 부 족했고, 보완이 필요하다고 본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정부 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정경 제, 혁신성장, 소득주도 성장에 대 해 경제 원탁토론회를 하자.” 황 대표는 4대 강 보 해체, 탈원 전 정책 등도 따졌다.

황 대표=“4대 강 보 해체 문제 는 어떻게 푸실 건가.” 문 대통령=“4대 강 보는 당장 철거하지 않는다. 일단 보를 개방해 서 충분하게 모니터링하고, 그 결 과에 따라 추후 조치를 할 것이다.” 황 대표=“탈원전 정책으로 한국전력에 적자가 쌓이고, 결과 적으로 전기요금 인상의 요인이 되고 있다.” 문 대통령=“그렇지 않다. 지 난해 초 원전 가동률이 낮았던 이 유는 수리·보수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고, 오히려 현 정부 출범 후 원전이 추가로 더 지어지고 있다. 탈원전이라고 해서 급격하게 원전 을 해체하는 게 아니라, 2080년까 지 굉장히 완만하게 이뤄지는 것 이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

황 대표는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을 강행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한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정해진 절 차에 따라 재차 청문 보고서를 보냈고, 관례적 절차에 따라 한 것이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고 정동영 민주평 화당 대표는 전했다. 손 대표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 폐기와 동시에 경제부총리와 기획 재정부 장관을 분리하자고 제안했 다. 박정희 대통령 때 장기영 경제 기획원장관 겸 부총리, 노무현 대 통령 때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같 은 분을 부총리로 앉혀서 나라가 기업을 돕는다는 인식을 갖게 하 자는 취지였다. 김경희·하준호 기자 amator@joongang.co.kr

제3국 중재위 답변시한 만료  아베, 추가 보복 내놓을까 한국 “대화하며 접점 찾겠다”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판결 문제 와 관련해 요구했던 제3국 중재위 원회 구성에 대한 한국 측의 답변 시한이 18일로 만료되면서 한·일 관계가 또 기로에 섰다. 일본 정부 는 19일 징용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언론 보 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입장은 지 난해 10월 대법원 판결 때처럼 ‘외 상 담화’의 형식이 유력하다. 단 우 리 정부 소식통은 “가능성이 크지 는 않지만 외상보다 격이 높은 스 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담 화가 발표될지도 몰라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당장 한국에 대한 새로운 보복 조치가 발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지 만, 정부 소식통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18일자에서

아소 G7 재무장관회의 참석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왼쪽)과 구로다 하루히 코 일본은행 총재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G7 재무장관회의 도중 이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19일 발표할 정부 입 장에서 한국 측에 문제 해결을 요 구할 방침”이라며 “한국이 중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국제사법재판 소(ICJ) 제소를 검토해 왔지만 한 국이 이에 꼭 응해야 하는 의무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제소를 보 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징용 재판의 원고 측이 압류한 일

본 기업 자산이 현금화되면 한국 에 대한 ‘대항 조치’를 강구할 것” 이라고 전했다. 외무성 관계자는 18일 교도통신에 ICJ 제소 시점과 관련해 “한국 측의 행동을 지켜보 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이 매각될 경우 일본 정부 가 취할 ‘대항 조치’(보복 조치)로

주한 일본대사의 일시 귀국과 한 국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등을 거 론했다. 일본 정부는 또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는 징용 문제 에 대한 대항 조치가 아니라 ‘안 보를 목적으로 한 수출관리의 재 검토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4일까지 ‘화이트 국 가’ 배제 방침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8월 중 관련 규정 개정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 획이다. 정부는 지난달 19일에 제안한 이른바 ‘1+1’(일본 기업과 한국 기 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금 으로 피해 보상) 안을 가지고 일 본과 대화를 시작한다는 입장에 서 변함이 없다. 단, 정부 당국자 는 18일 기자들을 만나 “우리의 합리적인 방안을 기반으로 (해법 을) 도출하자고 이야기하는 것이 지, 그것(우리 제안)에 수정의 여

지가 전혀 없다는 말은 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일본이 대화에 응 하면 수정할 의사도 있느냐는 질 문엔 “대화하면서 접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일본이 움직일 경우 협의 과정 에서 일부 유연성을 보일 가능성 을 시사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 지만 일본 정부가 당장은 협상에 응할 가능성이 없다는 게 외교가 의 중론이다. 이에 따라 오는 30 일부터 8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 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 관 회담이 열리면서 미국이 중재 를 시도할지가 주목된다. 다음주 엔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 회의(NSC) 보좌관이 한국과 일 본을 연쇄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 된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유지혜 기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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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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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마음에 들어 연락”면허증 내준 경찰이 보낸 공포의 카톡 여성들 개인정보 보호 안돼 불안 음식 배달원 “따로 만나자” 문자

안녕하세요!

택배기사 “맛난 거 사 가도 되나” 오후 7:05

오후 5:58

죄송한데 누구시죠?

안심번호도 본인이 걸 땐 정보 노출 아 저는 아까 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해준사람이에요.ㅎㅎ

“마음에 들어요.” 지난 5월 13일 20대 여성 A씨 는 음식 배달원에게 갑작스런 문 자를 받았다. 이 배달원은 그날 오 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40분 까지 “마음에 드니 사적으로 따로 만나자”는 문자를 지속해서 보내 왔다. 원룸에서 혼자 살던 A씨는 불안감을 느껴 결국 경찰에 신고 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 배달 대행업체 직원을 여성에게 불안 감을 조성하는 문자를 반복적으 로 보낸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 로 입건했다. 최근에는 경찰관이 여성 민원인 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18일 자동차 온 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

오후 7:38

오후 7:08

네 무슨일이시죠?!

마음에 들어서 연락하고싶어 서 했는데 괜찮을까요?

오후 7:44

고창경찰서 경찰이 17일 국제운전면허 증을 발급받아 간 여성 민원인에게 보낸 카톡 메시지.

자친구가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기 위해 고창경찰서 민원실을 찾 았다가 경찰로부터 ‘마음에 들어 서 연락하고 싶다’는 카톡을 받았 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고창 경찰서는 민원실 소속 순경의 행 동을 ‘공무원 품위 위반’이라고 규 정하고 부서 이동과 징계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30대 주부 B씨는 2017년 택배 기사의 연락을 받았다. 택배기사 는 “맛난 거 사서 놀러 가도 되냐 고 물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는 말에도 “자주 뵙자”고 답하는 택배기사 의 태도에 B씨는 두려움을 느꼈다 고 했다. C씨(30대 여성) 역시 지난해 11 월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를 이용 했다가 비슷한 일을 겪었다. 운전 기사는 C씨에게 다음 날 “시간 날 때 잠깐 만나고 싶다”며 연락해왔 다. C씨는 “제 번호 어떻게 아셨는 지 모르겠지만 회사에 항의하겠 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운전기사 는 “차에 타기 전 전화 줘서 번호 를 알게 됐다”며 “투자정보 안 알 려 줄 것 같으면 연락할 일 전혀 없 다”고 말할 뿐 사과하지 않았다. C씨는 “하는 일을 물어보기에 ‘투자 쪽에 있다’고 말한 게 전부” 라고 했다. 이어 “어디서 타야 할 지 물어보려고 050으로 시작된 안

심번호로 전화했다. 운전기사 전 화번호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고, 스 마트폰으로 택시를 부르는 모바 일 시대지만 이 편리함 뒤에 방 치된 개인정보보호의 취약성으 로 인한 피해도 늘고 있다. 행정 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18 개인정보보호 실 태조사’에서 응답자 2500명 중 “지난 1년간 개인정보 침해를 경 험했다”고 답한 비율은 65%였 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 무단 수 집과 무단 이용 피해가 절반가량 에 달했다. 택배기사, 운전기사 등은 고객 의 연락처뿐 아니라 사는 곳을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연 락을 받은 이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특히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 한다고 해도 연락처 유출이 완벽 하게 차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인 데 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안심

번호 서비스는 고객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050’ 등으로 시 작하는 일회용 번호로 대체하는 시스템이다. 일시적으로 부여된 안심번호로 전화를 걸면 본인의 휴대전화로 연결된다. 하지만 이 는 걸려오는 전화에는 적용되지 만 본인이 전화를 걸 때는 적용되 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고객이 먼저 전화 를 걸 때도 안심번호 서비스를 적 용하는 것은 현재로써는 불가능 하다고 설명했다. 법률상 전기통 신사업법에서 전화번호의 거짓 표시를 금지한 조항이 있고, 기술 적으로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문변호사 인 장준영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는 “번호 노출을 막기 위해서는 먼 저 전화를 걸지 않거나 발신 전화 표시 제한 방법을 사용하는 수밖 에 없다”고 말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gnang.co.kr

경북 상주 규모 3.9 지진  경기서도 “흔들림 느꼈다” 올해 내륙 발생 지진 중 가장 세 휴일 놀란 주민들 280건 신고 21일 오전 11시 4분 경북 상주시에 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 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경북 상주에서 북북서쪽으로 11㎞ 떨어진 지역이다. 지진 발생 깊이 는 14㎞로 측정됐다. 이날 지진은 올해 들어 발생한 국내 지진 중에 서 세 번째로 강한 지진이며, 육상 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올해 가 장 큰 규모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 소 방당국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없 었다. 다만 “지진을 느꼈다”는 신 고 건수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 준 280건으로 지역별로는 충북

100건, 대전 47건, 경북 39건, 세 종 30건, 경기 23건, 충남 22건 등 이다. 이날 상주시청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쿵’하고 바닥이 내려앉 는 기분이 들었다”며 “선반위의 물건이 떨어질 정도는 아니었으 나 시민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수준의 진동이었다”고 말했다. 상 주시청 인근 한 커피전문점에서 는 “문이 드르르 아래위로 떨렸 다”고 설명했다. 시민 박찬기(55) 씨는“차를 타고 가던 중이어서 느 끼지 못했다”며 “놀라서 근무하 던 부동산에 와보니 큰 피해는 없 었다”고 말했다. 충북·대전 등에서도 시민들이 지진을 느꼈다. 청주시에 사는 한

최순실 이마 28바늘 꿰매 … 구치소 목욕탕 넘어져 국정농단 사건 피 고인으로 상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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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받으며 수감 중인 최순실 (63) 씨가 구치소에서 넘어져, 이 마 봉합 수술을 받았다. 18일 최씨측 인사에 따르면 최

시민은 “갑자기 3~4차례 정도 심 하게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진 뒤 상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 급 재난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에도 “흔들림이 감 지됐다”는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당직 근무를 위해 사무실에 출근 한 직장인은 “근무하던 중 갑자기 약한 진동과 함께 의자가 흔들렸 다”고 119에 신고했다. 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전국 방폐장에 피해는 없다. 다만 원자력환경공단 측은 만약을 대비해 긴급현장점검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이날 지 진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 은 없다”고 밝혔다. 우남철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 은“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지진 이 비교적 자주 발생하던 곳으로 학계에서 정식으로 이름을 붙이 지는 않았지만, 단층대가 존재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며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

씨는 지난달 수감 중인 서울 동부 구치소 목욕탕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지면서 목욕탕 구조물 모서 리에 이마를 박아 찢어졌고, 구치 소 인근 병원에서 28바늘을 꿰매 는 봉합 수술을 받았다. 찢어진 부

위는 양 눈썹 사이부터 정수리 부 근까지로 전해졌다. 최씨측은 “구치소 안에서 움직 임이나 운동량이 적다 보니 하체 힘이 부족해져 넘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씨는 현재 동부구치소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 한 21일 진앙 인근 외서면 관현리 주민 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지진 관련 뉴스 를 보고 있다.

[뉴스1]

경북 상주 규모 3.9 지진 발생 21일 오전 11시4분 발생

진도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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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남

진앙지 상주시 경북 전북 경남

자료: 기상청

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상주=백경서 기자, 강찬수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독방에 수감 중이다. 하루 30분 정 도 주어지는 운동 시간에 잠시 걷 거나 움직일 뿐 활동량이 극히 적 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정 기자 lee.suje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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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몸이 튼튼해야 성적도 튼튼… 자녀건강관리 이렇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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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5일 월요일

여름철 자녀건강 챙기기

진통제지사제감기약 담은응급상자 응급상자준비 준비 진통제·지사제·감기약 등 담은 뜨거운 햇볕 차단 선블록 크림 필수 귓병 예방 위해 여행 전 진찰 권장 풀러턴에 사는 사이먼 박(45)씨 는 올 가을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들과 함께 주말에 옐로스톤으 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등산화에 각종 등산용품과 음식 을 잔뜩 장만했다 하지만 아들 이 눈병에 걸리면서 여행 계획을 미루고 있다 여름방학은 야외 활동도 많고 가족들이 여행을 떠 나는 시즌이다 자녀와 함께 건 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선 부 모가 숙자하고 준비해야 할 게 있다

예방주사 예방주사 맞기맞기 현재 캘리포니아와 미 전역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홍역은 면역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 다 특히 위생 상태가 나쁜 외국 으로 여행할 경우 질병이 더 흔 하게 발생할 수 있다 여행하기 전에 소아과 의사와 상의하여 자녀의 모든 소아 예방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목 적지에 따라 장티푸스 황열병 말라리아 및 기타 질병에 대한 추가 예방 주사도 필요할 수 있 다 연방보건부의 백신 웹사이 트와 질병통제센터(CDC)는 믿 을 만한 정보원이다 또 가주의 약국이나 클리닉을 방문하면 필 요한 백신을 구입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스마트하게 짐싸기 스마트하게 짐싸기 여행 목적지에서 약국을 찾기 어렵거나 원하는 약을 구입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처방 전 없이도 살 수 있는 기본적인 약들로 여행 가방을 꾸리는 것이 현명하다 연방보건부의 권고안 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 프로펜과 같은 진통제 특히 식 사와 물의 변화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사제와 감기약 그리고 베이거나 상처에 바를 항 균 연고와 접착제나 일회용 밴드 등이 포함된다 항공여행을 할 때는 액체반입 제한 규정 때문에 알약이나 씹는 약이 소지하는데 좋다 소독약 물티슈나 손세정 젤 작은 온도계와 구급상자는 기저귀 가방이나 기내반입용 가 방에 넣어 가져갈 수 있다 비행 기나 차에서 장시간을 보내야 한 다면 책과 물병 외에 트레일믹 스 말린 과일 등의 건강식 스낵 도 챙기자 귀압 방지 귀압 방지 많은 여행객들이 비행기 이륙 과 하강 중에 귀가 불편해 우는 아이들을 만났을 것이다 이는 중이 속의 압력이 조절되지 않아 고막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에 의 해 발생한다 부모들은 자녀에 게 발살바법(입과 코를 막고 날 숨을 내보내는 것처럼 하는 이관 통기법)을 가르치면 통증을 완 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때 귀에서 압력이 균등해지는 것을 느끼고 들어야 한다 또 하 품을 하거나 껌을 씹는 방법도 있다 앨러지와 감기 감염으로 고막 뒤에 임시 유체가 생긴 아

이는 더 심하게 고통을 느낀다 비행 30분 전에 아동용 데코스테 이트를 복용하면 유체의 일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좋은 방법은 여행을 떠나기 전 귀를 검사하는 게 좋다

멀미 방지 멀미 방지 비행기나 차에서 멀미를 하면 아이도 부모도 힘들다 멀미는 2 세에서 12세 사이에 일어날 가능 성이 가장 높다 예방은 자녀의 식이요법과 함께 미리 시작해야 된다 가벼운 식사를 하고 기름 진 음식을 피하라 좌석도 차이 를 만든다 아이가 앞쪽을 향할 수 있을 만큼 나이가 들면 좌석 위나 사이의 도로를 볼 수 있도 록 하자 미니밴의 뒷좌석 중앙 또는 중간 열은 최상의 시야를 제공한다 비행기 날개 위 좌석 과 열차 앞 좌석이 가장 안정적 이다 책과 영화는 시간을 보내 는 좋은 방법이지만 멀미를 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빨리 메스꺼움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 경우 테이프에 담긴 음악과 책이 최선의 선택이다 만약 아 이가 속이 메스꺼워졌는데 신선 한 공기를 마실 수 없는 환경이 라면 창문을 열고 눈을 감고 가 능한 한 뒤로 젖혀 앉게 하자 마 른 크래커와 진저 에일도 아이의 위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린이용 멀미약(Dra mamine)은 씹어 먹을 수 있다 여행을 하기 1시간 전에 복용하 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화상 보호 화상 보호 자녀에게 자외선 차단제 사용

법을 가르치는 건 나중에 피부암 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하다 자 외선A과 자외선B 광선의 97% 를 차단하는 30SPF 이상의 광스 펙트럼 선크림을 선택하는게 좋 다 로션을 사용할 때는 어린이 신체의 노출된 부위를 충분히 덮 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을 사용한 다 여행지에 선크림을 가져가 려면 스프레이보다 로션을 사용 하는게 안전하다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피부 에 닿아 대기 중에 낭비되지 않 도록 해야 한다 외출 15분 전에 바르고 매 2시간마다 다시 바르 고 수영이나 땀을 과도하게 흘

린 경우에도 다시 발라야 한다 이밖에 아이의 입술에도 크림을 바르고 유행하는 선글라스와 챙 넓은 모자를 챙겨줘라 만약 아이가 햇볕에 심하게 탔다면 차가운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알 로에나 히드로코르티손 크림을 바르면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된 다 1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을 경우 빨리 자녀를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한다

귓병 예방 귓병 예방 바다 호수 수영장에서 수영 하다가 곰팡이나 물 속의 박테리 아에 감염될 수 있다 세균 감염 이 발생하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 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러한 경 우 응급처리로 50/50 알코올과 흰식초를 섞은 후 귀에 몇 방울 떨어뜨려보자 5분이 지나서 드 라이어로 약한 바람에 말리면 간 지러운 증세가 완화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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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26 여행

2019년 7월 17일 수요일

캠핑카탄생 탄생100년 100년…  미국인 캠핑카 미국인25%가 25%가즐긴다 즐긴다

1936~37년식 트레일러 193637년식 트레일러실내. 실내

잭시세모어 시세모어 RV 박물관 잭 RV박물관 미국은 캠핑문화가 발달되어있고 장비와 지나는중부 중부대평원 대평원 팬핸들 지역에 석유산업 텍사스주아마릴로시는 아마릴로 시는40번 40번프리웨이가 프리웨이가 지나는 팬핸들 지역에 있는있는 석유산업, 농업, 농 제반 시설도 잘되어 있다 미국에는 1만 텍사스주 교통의 중심지다. 트렌트와 잭 시세모어 부자가 이곳에 잭 시세모어 RV박물관을 개설했다. 업 교통의 중심지다 트렌트와 잭 시세모어 부자가 이곳에 잭 시세모어 RV박물관을 개설했다 3000개 이상의 개인 소유 RV 파크(캠핑 장)와 1600개 이상의 국립 주립 캠핑장 이 있다 미국에서 캠핑이라고 하면 대부분 캠 핑카(Recreational Vehicle)나 트레일 러(Trailer)를 이용한 오토캠핑을 의미 한다 캠핑카와 트레일러는 침대와 주방 욕실이 갖춰진 움직이는 집이다 캠핑장은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 설과 전기와 상수도를 연결하는 시설이 앤하우저부시 부시 회사가 회사가 1921년 1935년 세계에서가장 가장오래 오래 1935년홀만박사가 홀만박사가 제작한 세계에서 1921년포트 포트T모델로 T모델로만 만 되어있다 그리고 테이블 모닥불을 피 앤하우저 든램스티드 램스티드 캠프카 캠프카. 된에어스트림과 에어스트림과 토피도 토피도. 된 든 울 수 있는 틀(fire ring) 공동화장실 샤워실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곳에 따 라서는 놀이시설 당구장 수영장 연회 된 이유는 가족 중심으로 여가를 즐기기 다 RV 산업의 탄생이었다 실 등을 갖춘 곳도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 위해서다 캠핑카는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자유 이다 RV휴가는 호텔 식사 교통비 등 전형 를 주었고 훌륭한 밤을 지낼 수 있도록 캠핑장 이용료는 보통 일주일 머물면 하 적인 여행에 들어가는 비용이 60 % 이상 하였고 또한 홈쿠킹(home cooking)이 루치를 빼주고 한 달이면 2주치 정도를 받 저렴하다 미국인 5명 중 1명은 RV캠핑 가능하도록 해줬다 는다 6개월을 머물면 저렴하게 캠핑장을 과 관련된 하이킹 트레킹 휴가를 선호한 1930년대 만들어진 RV는 비행기에 쓰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캠 다고 한다 이는 알루미늄을 사용했으며 침대 주방 퍼들은 며칠 길게는 몇 달씩 묵는다 조리와 숙박이 가능한 캠핑카는 미국 전기 수도를 갖추었다 제2차 세계대전 RV에서 사는 사람들을 풀타이머(Full 에서 개발되었다 캠핑카의 기원은 15세 이후 RV 산업은 이동성을 추구하는 미국 Timer)라고 하는데 미국과 캐나다의 추 기 체코의 보헤미안 지방 집시들로부터 인들의 증가로 번영하게 되었다 운 지방 사람들이 겨울에 따듯한 애리조 시작되었다 당시 인도에서 넘어온 집시 1950년대에는 30피트의 고급스러운 모 나 플로리다 등 남쪽으로 내려와 길게는 들이 마차 위에 집을 얹어 놓고 살았는데 델이 등장하고 1959년에 이르러 차로 견 6개월을 지내며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바로 이것이 캠핑카의 시초이다 인할수 있는 트레블 트레일러(travel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 RV캠핑 생활을 한 최초의 캠핑카는 1908년 한 집시가 헨 trailer)가 선보였다 수많은 오늘날의 다 이들을 일명 스노우 버드(Snow 리 포드에게 부탁해 포드 자동차를 개조 RV제조 회사들은 1950년에서 1960년대 Bird)라고 칭한다 해서 캠핑카를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유 에 생겨났다 RV 산업협회(RV Industry Asso 행시킨 사람은 헨리 포드였는데 1913년 1970년대 이후 캠핑카는 전쟁과 평화 ciation)에 따르면 미국에서 풀타임 RV 여름휴가때 캠핑카를 만들어 떠나면서 유 호경기와 불경기 사이버 혁명을 거치며 족으로 사는 사람들이 100만 명이 넘은 행을 하기 시작했다 서도 견뎌왔고 오늘날의 어려운 경제 상 것으로 파악됐다 100년 전 자동차의 대중화와 도로의 확 황에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RV 소유 가구의 전형적인 가계 수입은 장 탐험에 대한 미국인들의 열정이 캠핑 텍사스주 아마릴로(Amarillo)시는 약 6만2000달러다 이 가족들은 RV를 사 카의 성장을 불러왔고 RV 산업이 태어 1950년대까지 동서를 잇는 루트 66도로 용하여 매년 평균 4주를 보내며 RV 소유 나게 되었다 의 중심지였다 지금은 40번 프리웨이가 주의 약 54 %가 애완 동물을 데리고 있 1910년 미국에는 주유소와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중부 대평원 팬핸들(Panhan 다 2001년 이후 미국 RV차량 가구 소유 거의 없고 고속도로도 없었지만 RV dle) 지역은 석유산업 농업 교통의 중 가 16% 증가했는데 RV를 구입하는 주 (Recreational Vehicle)가 만들어졌 심지다 교통과 물류 중심지인 이곳에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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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식버스형 버스형 클라스 A 플랙시블의 1948년식 플랙시블의실내. 실내

위네바고사가 출시한 위네바고사가 출시한클라스 클라스AA모델의 모델의실내. 실내

시세모어 RV박물관(Jack Sisemore RV Museum)이 있다 트렌트(Trent)와 잭 시세모어 부자가 1974년부터 RV 대리점을 하면서 30년 전 에 RV박물관을 개설했다 이 박물관에는 1935년 홀만(Hollo man)박사가 제작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에어스트림(Airstream) 토피도 (Torpedo:어뢰)가 전시되어 있고 현재 2대가 남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회사로 유명한 앤하우저 부시(An heuser Busch) 회사가 1921년 만든 램 스티드 캠프카(Lamsteed Kamkar)가 전시되어 있다 그외에도 50년대부터 70년대의 희귀하 고 진귀한 캠핑카들이 복원되어 전시되 고 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매해 여행을 한다는 잭 시세모어 RV박 물관장의 아들 트렌트는 인간은 모험을 즐기기 위해 끊임없이 이동한다 여행은 영혼을 일깨워준다 캠핑카는 자유를 추 구하는 인간이 존재하는 한 발전할 것이 다라고 말한다 잭 시모어 RV박물관은 향수에 젖어 옛 길을 달려보는 루트 66(Route 66) 여행 에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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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문화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26 여성생활

2019년 7월 1일 월요일

‘부드럽고 달짝지근 달짝지근’ 야채 부드럽고 야채바비큐 바비큐파티가 파티가대세 대세 미국인들이 즐기는 파티음식 중 하나인 바비큐 파티. 바비큐 파티하면 의례 고기를 연상하지만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는 요즘 그릴용 환상 야채 10가지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이 돌아왔다. 이날 미국인이 즐기는 것은 바비큐와 불꽃놀이. 바비큐 파티하면 그릴용 환상 야채 10가지 은 야채 주재료, 육류 부재료로 하는 그릴드 베지터블(Grilled Vegetables) 바비큐 파티가 유행이다. 바비큐 재료로 사용할 고기를 연상하지만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는 요즘은 야채 주재료 육류를 부재료로 하는그릴드 베지터블(Grilled 수 있는 야채 종류도 꽤 많다. 야채는 구우면 부드럽고 달짝지근해져 노년층과 아이들에게도 사랑받는다.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이 권하는 Vegetables) 바비큐 파티가 유행이다. 바비큐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야채 종류도 꽤 많다. 야채는 구우면 부드럽고 달짝지근해져 노년층과 아이 바비큐용 환상의 야채 10가지를 소개한다. 유이나 객원기자 들에게도 사랑받는다. 여성지 굿 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이 권하는 바비큐용 환상의 야채 10가지를 소개한다. 유이나 객원기자

옥수수 옥수수

버섯 버섯

가지 가지

호박 호박

양파 양파

그릴에 적합한 채소 중에서 대 부분 요리사가 첫 손꼽는 재료 가 옥수수 바비큐를 하려면 우 선 껍질을 벗기고 올리브 오일 을 바른 후 미디엄 하이(화씨 400~425도) 온도에서 3~5분 정도 돌려가며 굽는다

포토벨로(Portobello)는 채식 주의자에게 햄버거용 패티 대 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버섯 송 이버섯 양송이 등 모든 버섯 종류가 그릴 위에서 구우면 풍 미와 향취가 신선하게 살아난 다 육류와도 잘 어울린다

다양한 요리로 사랑받아온 가 지의 품종은 엄청나게 많은데 바비큐 용으로는 큰 것이 좋다 동그랗게 자르거나 길쭉하게 잘라 양면에 올리브 오일을 바 른 후 중간 세기의 불에서 양면 을 3~4분씩 구우면 된다

호박 중에서 주키니(Zucchi ni)가 그릴용으로 좋다 주키 니는 노란색 녹색 연둣빛을 띤다 길게 반 인치 정도 두께 로 잘라 올리브 오일을 바른 후 미디엄 하이에서 양면을 2~5분 씩 굽는다

양파는 어떤 종류도 좋지만 레 드 어니언이 그릴 용으로 더 어 울린다 둥글게 원통을 반 인치 두께로 자른 후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 려 굽는다 미디엄 하이 온도에 서 5~6분간 굽는다

벨 벨 페퍼 페퍼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로메인 로메인 상추 상추

토마토 토마토

엔다이브 엔다이브

벨 페퍼를 4등분 해 씨를 파낸 후 길게 잘라 올리브 오일을 바 르고 소금 후추를 뿌린 후 미 디엄 하이에서 양면을 3~4분씩 굽는다 작은 벨 페퍼는 올리브 오일만 바른 후 그대로 구워도 된다

루틴이 풍부해 혈압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 피로 회복 노폐물 배출 피부 개선 등 영양학적으로 좋은 점 이 많은 채소 특별히 지방과 잘 어울려 베이컨이나 프로슈 토 등으로 싸 먹기도 한다

로메인 레더스는 그릴용으로도 사랑받는 상추 잎을 길게 반으 로 자른 후 솔로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미디엄 하이에서 2~3분 간 굽는다 상추가 숨이 죽어 부드러워지는 듯하면 그릴에서 꺼낸다 살짝 굽도록 한다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리코펜 흡수율이 좋아 그릴용으로 최 고인 영양 재료 토마토는 반으 로 잘라 자른 면에 올리브 오일 을 살짝 바르고 2~3분 정도 굽 는다 방울 토마토는 그대로 구 우면 된다

작은 크기의 배추처럼 생긴 엔 다이브(Endive)를 반으로 잘 라 솔로 올리브 오일을 바른 후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린다 자 른 면을 그릴의 불 쪽으로 향하 게 한 후 미디엄 하이 온도에서 2분 정도 굽는다

살짝 익힌 다음 굽는 것이 좋 다 두껍게 자르면 속은 익지 않고 겉만 타버릴 수 있기 때문 에 두께는 1/2 인치를 넘지 않 도록 자른다 3 야채를 부드럽고 습기 있 게 구우려면 재료를 미리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 물기를 충분 히 흡수하게 한 다음 굽는 것도

좋은 방법 레몬이나 라임 즙을 뿌려 구어도 된다 4 야채를 다양하게 일정한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워서 구 워도 좋다 종류에 따라 익는 온도가 다르지만 대부분 미디 엄 하이에서 5~20분 정도면 먹 기 좋을 정도로 익는다 5 기름은 재료에 뿌리되 그

릴에 뿌리면 안 된다 그릴에 기름이 닿으면 매운 연기가 심 하게 나고 음식에 탄 냄새가 밴다 6 야채는 중앙이 살짝 덜 익 은 상태라야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7 기름기가 적은 생선은 그릴에 굽지 않는 것이 좋다

바비큐 잘 굽는 요령 바비큐 잘 굽는 요령 1 야채는 그릴의 굽는 쇠 판 간격이 넓을 경우 재료가 불 속 으로 빠질 수 있으므로 야채구 이용 랙(rack)이나 알루미늄 포일을 그릴 위에 깔고 재료를 그 위에서 구우면 좋다 2 보통 단단한 야채의 경우

안드라스 부동산

생선을 구울 때는 껍질이 젖 지 않은 상태에서 기름을 충 분히 두르고 껍질이 아래로 오도록 구워야 한다 생선을 통으로 구울 때는 배에 칼집 을 내서 공간을 만들고 허브 와 감귤류 과일을 채워 넣은 뒤 구우면 고르게 열을 받아 잘 익는다

Burlington에 위치한 모텔 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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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

교육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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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자녀에게 가르칠 라이프 스킬

학부모 교실

기숙사 입주 전 재정 교육 필수 기본 응급처치빨래법까지 필요한 도움 받는 법도 필요

대학 입학을 앞둔 자녀는 2차 방정식을 풀고 긴 에세이를 쓸 수는 있지만 빨간색 스키 니 진과 흰 티셔츠를 같이 세 탁하면 티셔츠가 분홍색이 된 다는 것을 아는 경우가 많지 않다 부모의 둥지를 떠난 자 녀가 어떻게 스스로 살아남을 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 다 자녀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능력이 있기

자녀가 기숙사 입주를 앞두고 있다면 빨래하는 법 등 필요한 라이프 스킬을 가르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레이트스쿨 웹사이트]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몇 가지 실제 기술을 가르쳐 줄 좋은 시간이다 자녀는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둥지를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온라 인 교육 사이트 그레이트 스쿨에서 알려주는 자녀에 게 필요한 10가지 라이프스 킬을 소개한다

1 빨래하는 법 자녀가 아직도 스스로 빨래 를 하지 않고 있다면 이제 배 울 시간이다 주머니에서 립 밤과 펜을 제거하고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 색상을 분 류하고 직물을 구별하고 건 조기에서 보풀을 제거하는 것 도 가르쳐야 한다 셔츠 청바 지 시트 같은 것들을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모의 답변에 따라 자녀의 라 이프스타일이 달라질 수 있다 2 화장실 청소하는 법 사용할 제품과 도구 반드시 닦아야 할 화장실 구석구석을 가 르친다면 자녀의 위생 상태는 물 론 청결에 대한 기준도 다소 높 아질 것이다 무엇보다 화장실 이 막혔을 때 뚫는 법을 가르친 다면 언젠가 발생할 수 있는 난 처한 순간으로부터 자녀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3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경미한 부상을 다루는 것부터 당장 언제 의료 도움을 청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까지 누구나 의료 비상시에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기본을 알아야 한다 적십자사와 미국심장협회와 같은 기관들은 심폐소생술과 응급 처 치 수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911에 전화해야 할 때를 가르치는 것도 필요하다 미안함보다 안전 한 것이 항상 더 낫다 4 간단한 요리법 10대 자녀들의 요리 레퍼토리

 20면 고급수업에서 계속

인터내셔널 바칼로리에(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AP에 비해 운영하는 학교가 적 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제적 으로 인정받는 학위 과정이다 미국내 대학 뿐만 아니라 외국의 대학에서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뛰어난 프로그 램으로 쳐주기도 한다 만일 영 국의 케임브리지나 옥스퍼드 대 학 등 해외 대학에서 공부할 계 획을 갖고 있다면 IB프로그램이 유리하다 IB 프로그램은 크게 3~12세 대상의 초교과정인 PYP(Pri mary Years Program) 11~ 16세 학생을 위한 중급 과정인 MYP(Middle Years Pro gram) 16~19세 학생용으로 디플로마 과정으로 불리는 DP(Diploma Program) 최 근에 추가된 취업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CP(Career-related Program) 과정이 있다 IB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교 A

는 미 전역에만 1387개교 이중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교는 942곳이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202개교가 IB 프로그 램을 제공하고 있다 과정별로 는 PYP가 65개교 MYP가 58 개교 고교 과정은 111개교다 평균 고교 과정보다 학업량이 많고 수준이 높아 스위스 IBO 재단 주관하에 엄격한 심사를 거친 학교만 도입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만 전 세계에서 140만 명의 학생들이 IB 프로그램을 듣고 있으며 15만 명이 넘는 학생이 디플로 마를 받았다 -프로그램 운영 방식 단계별 과정은 토론 수업과 글 쓰기 과제로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스포츠 봉사 등 비교과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의사소통력협업력 등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으로 구 성돼 있다 PYP는 초등학생들에게 필요

는 냉동 피자나 햄버거에 한정되 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자녀 가 쉽게 숙달할 수 있는 몇 가지 쉬운 요리를 선택해서 가르치 자 자녀의 기숙사에서 밥솥과 커피메이커의 반입을 허용한다 면 최소한의 도구들로 좀 더 저 렴하면서도 건강한 음식을 해먹 을 수 있다 5 재정 아직도 가르치지 않았다면 아이와 함께 앉아서 매달 얼마를 써야 하는지를 기준으로 월별 예 산을 세우는 방법을 보여준다 가 계 소득 지출 및 저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설명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지출을 유지하기 위해 해 야 할 몇 가지 선택 사항을 설명 해준다 그들이 대학에서 직면할 것 같은 지출 사항과 그것들을 어 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토 론한다면 자녀가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자녀가 아직 은행 계좌가 없다면 캠퍼스 근처나 집 근처에 있는 은행 지점에서 어카운트를 개설하고 온라인 계좌에 접속하 는 법이나 잔고 확인하는 법 청 구서를 지불하고 최소한의 잔액 을 남겨두는 조건을 이해하도록 가르친다 무엇보다 데빗카드가 분실되거나 도난당했을 때 은행 에 통지하는 법 등 중요한 내용 을 알려줘야 한다 재정교육의 마지막은 세금을 내는 법을 가르 치는 것이다 이는 성인이 되는 첫 과정이기도 하다 자녀가 대 학 재학중 파트타임으로 일하거 나 방학 동안 풀타임으로 일해서

한 지식 개념 기술 태도 행 동 등 필수적인 요소들로 이뤄진 커리큘럼을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각 지역에서 발생하 고 있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질 문를 탐구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학습 과정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의 사고력을 넓히는 기회 를 준다 5년 과정의 MYP 커리큘럼은 8개의 과목 그룹(언어 습득언 어와 문학개인과 사회과학수 학예술체육과 보건교육디자 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 목 그룹은 최소 50시간의 교육 시간을 요구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2년은 개인적으로 학습 목표를 설정해 진행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을 이수할 경우 IB인 증서를 받을 수 있다 디플로마 과정은 일반적으로 9~10학년 때 프리-IB 과정을 마 치며 11~12학년에서 올라가서 는 영어외국어개인과 사회실 험과학수학과 컴퓨터과학예 술 등 6가지 영역의 커리큘럼을

번 돈을 세금으로 개별적으로 보 고한다면 금액에 따라 택스리턴 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6 크레딧카드 사용법 카드사들은 특히 신입생들에 게 근사한 선물을 제공하며 카 드 개설을 유혹한다 자녀도 캠퍼스에서 펼치는 카드사의 구애에 넘어가 카드를 개설할 수 있다 때문에 자녀가 아직 신용카드가 없더라도 또 자 녀가 개설하는 걸 원치 않더라 도 어쨌든 부모는 자녀와 함께 카드 장단점과 사용법을 알려 줘야 한다 특히 금리나 수 수료 연체료와 같은 세부 사 항과 기타 리스크에 대해 이 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시간 을 갖자 7 기본적인 차 정비 상식 만약 자녀가 차를 갖고 있다면 (또는 자녀가 다른 사람의 차를 타고 다닌다고 해도) 그 차의 다양한 엔진 체크 램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계속 운전한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를 확실히 알려야 한다 자녀가 개솔린이나 물 타이어 공기압 수준을 확인하고 스페어 타이 어를 찾고 타이어를 교체하고 자동차 배터리를 점프하는 방법 을 충분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은 지금 뿐이다 또 만약 차량 고장 으로 견인차가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 자녀 이름을 트리플A 등 차량 서비스 멤버십에 추가 하거나 새로 가입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수하게 된다 각 과목은 다시 고급반(Higher Level)과 보통 반(Standard Level)으로 구분 된다 -디플로마 받기 정식으로 디플로마를 받기 위 해선 최소 150 시간의 과외활동 (CAS)과 4000 단어의 에세이 (Extended Essay) 지식이론 (Theory of Knowledge)을 이 수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5월 치러지는 6가지 영역 시험(과목 당 7점 만점)에서 최소한 4점 이 상을 받아야 한다 -프로그램 선택 전 할 일 먼저 이 프로그램이 개설된 역 사를 살피고 프로그램의 구체적 인 운영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당 학교의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수강 학생수를 다른 학 교와 비교하고 프로그램 이수 학 생들이 주로 어떤 대학에 진학했 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한가지 방 법이다 IB프로그램에 들어가

8 프로페셔널한이메일작성법 물론 자녀는 그동안 학교 숙제 를 제출할 때 이메일을 사용해왔 다 하지만 예의바르고 간결한 이 메일을 쓸 줄 아는 학생은 많지 않 다 은어를 사용하지 않고 요점을 명확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자녀 가 배운다면 대학생활은 물론 커 리어에도 큰 도움이 된다 9 시간과 건강 관리하는 법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부모의 관리를 받았지만 대학에 입학한 후 에는 스스로 먹고 생활해야 한다 늦은 밤 피자와 밤샘 파티는 대학 에서 통과의례가 될 수 있지만 수 면과 영양 부족이 그들의 뇌와 인 식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도록 가 르쳐야 한다 10 도움 요청하는 법과 시기 능력있고 독립적인 사람들 도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한다 10대들은 부끄럽다는 이유로 또 는 언제 도움을 요청할지 몰라 기 회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자녀에게 모르는 것은 부 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야 한다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해 야 하는지 모를 경우 어떤 사람에 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도 확실 히 인식시켜야 한다 자녀가 도움 을 청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성인이 나 기숙사 대표 대학 카운슬러 지 역에 사는 친척이나 가족 친구들 까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음을 알 려라 또한 문자로는 이용할 수 없 을 때 자녀가 찾아갈 수 있는 성인 을 찾아 연결해주자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기 위한 절차는 대입지원과정 못 지않게 까다롭다 일부고교에서 는 별도의 입학시험을 제공하기 도 한다 일반적인 입학절차를 살펴보면 먼저 입학원서와 함께 8학년 때 배운 교사 한 명의 추 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학시 험은 SAT 시험과 유사하게 영 어와 수학 에세이 등으로 구성 돼 있다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이 개설 된 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은 먼저 9~10학년 동안 아너(Honors) 과목 위주로 구성된 예비 IB 과 정을 마쳐야 한다 10학년이 끝 날 무렵 정식으로 IB 프로그램 을 이수해 학위(Diploma)를 취 득할 것인가 부분적으로 프로그 램을 듣고 수료증(Certificate) 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IB 프로 그램을 포기할 것인가를 결정 한다 만약 9~10학년 때 아너 클래스에서 B 이상의 성적을 받지 못했다면 IB 디플로마 프 로그램을 선택하지 않는 게 바 람직하다 A


20 스포츠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스포츠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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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첫 2인 1조 경기 재미도 기쁨도 2배 선수들 내년에 또 하자 한목소리 2부투어 클랜턴 우승 2년 풀시드 꿀잼이다(김효주) 내년에 도 같이 경기할 수 있었으면 좋 겠다(고진영) 지난 20일 미시간주 미들랜 드 골프장에서 끝난 LPGA 투 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 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던 선수들 반응은 한결같이 재밌 다였다 2인 1조 팀 매치 방식 으로 처음 시도된 이번 대회가 생소할 거라는 당초 예상을 깨 고 선수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LPGA 투어는 지난해 12월 선수와 갤러리에게 새로운 볼 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 대회를 신설했다 미국프로 골프(PGA) 투어에선 취리히 클래식 등이 2인 1조 팀 경기 방식이 치러졌지만 LPGA에 선 처음이었다 이번 대회 13 라운드는 2명이 공 하나로 경 기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 는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 해 좋은 성적을 반영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은 국적

과 상관없이 구성했다 LPGA 는 향후 PGA와 함께 2인 1조 팀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혼자였던 기존 스트로크 플레 이와 달리 2인 1조 팀 경기는 다 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같은 팀 선수끼리 같은 색상 옷을 맞춰 입고 팀워크를 과시 했다 포볼에선 한 선수가 잘못 해도 다른 선수가 만회할 수 있 어 서로에게 동기 부여가 됐다 고진영과 짝을 이뤄 최종 라 운드에서만 12언더파를 기록한 이민지(23호주)는 대회 내내 수다 떨면서 경기했다 마지막 날엔 각자 8언더파씩 치자며 캐 디와 간단한 내기도 걸었다고

말했다 평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선수도 이 대회에서 큰 기쁨을 맛봤다 상금(우승 48만 5000달러)은 똑같이 나눴고 대 회 성적은 시즌 상금과 승수 CME 글로브 포인트(시즌 성적 을 포인트로 환산) 순위에도 반 영됐다 우승자는 향후 2년간 LPGA 투어 시드를 받았다 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와 시드니 클랜턴(미국)이 합계 27언더파를 합작 21언더파의 고진영-이민지를 제치고 우승 했다 LPGA 2부 투어에서 뛰었던 클랜턴은 향후 2년 풀시드를 얻

이미림(왼쪽)-고진영

[연합뉴스]

었다 이들은 잘 아는 캐디 주선 으로 팀을 이뤘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데이비스1년 뒤 레이커스 떠날까? 집 사지 않고 임대료 매달 5만 달러

필라델피아 브라이스 하퍼가 21일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강정호의 태그를 피해 2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AP]

추신수 3G 연속 안타  팀은 7연패 수렁 강정호 2삼진 후 교체 리드오프 최지만 1볼넷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7연패를 막지 못했다 추신수는 21일 텍사스주 휴 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1 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 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 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4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투수쪽 기습번트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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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지만 아웃됐다 첫 판정은 세 이프였지만 챌린지를 통해 판 정이 번복됐다 3회초 1사 1루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이었 다 이후 대니 산타나의 안타 때 2루까지 도달했지만 추가 진 루에는 실패했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서 맞이한 3번째 타석에서는 삼 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서 도 역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은 3-5로 패했다 시리즈 전체를 내줬고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50승50패 선발 등판한 랜스 린은 7이닝 7피안 타(2피홈런) 2볼넷 12탈삼진 4

실점 역투에도 불구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6패(12승) 한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 리츠)가 낮 경기를 맞아 유격수 로 선발 출전했지만 두 타석 연 속 삼진을 당한 뒤 콜린 모란으 로 교체됐다시즌 156타수 28안 타 타율 0179로 하락했다이날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에 연장 11회 끝 1-2로 패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출전해 1볼넷 을 추가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0257에서 0254로 깎였고 팀 은 4-2로 승리했다 이승권 기자

LA 레이커스의 신입생 앤서니 데이비스(26)가 LA 에서 머물 곳을 구했다 21일 TMZ스포츠에 따르 면 데이비스는 무려 1400만 달러에 달하는 호화 저택을 매달 5만 달러를 주고 임대 하는 형식으로 계약을 맺었 다고 한다 이 곳에는 침실과 화장실 만 각각 6개씩이나 있고 고 급스러운 부엌과 벽난로 음료나 술을 즐길 수 있는 바 개인 체육관과 수영장 심지어 농구코트까지 구비 돼 있다 일반인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엄청난 호화저 택이다 또 팀 에이스 르브 론 제임스(35)가 사는 집까 지 15분이면 갈 수 있을 정 도로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까지 뉴올리언 스 펠리컨스의 특급 빅맨으 로 뛰었던 데이비스는 올 여 름 트레이드를 통해 레이커 스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이 2년 남아 있지만 선수 옵션 을 포기할 경우 내년 자유계 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언론들은 데이비스가 FA 시장에 나갈 경우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 옵션을 포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실상 계약기 간이 1년 남아 있는 셈이다 이에 클러치포인트는 데이 비스는 미래가 정해지지 않 았다 LA 집을 구입하지 않고 임대한 것은 어쩌면 당 연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사진TMZ스포츠 캡처]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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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CLASSIFIEDS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l 비즈니스 매매

JOBS 구인·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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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베이커리에서 제빵 배우면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303-755-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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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지역 일식당에서 파트타임 주방, 스시맨 구합니다. 213-268-2422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에서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720-990-0922

고급동네 방 렌트 가구, 화장실, 인터넷, 주방, 세탁기 출입구 별도 303-358-7015

첼로팝니다. 상태아주 좋음 $500 303-875-4513

다운타운 코인라운드리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77-6743

리커스토어에서 캐쉬어, 메니저 구합니다. (덴버지역) 303-725-7241

콘도 렌트 방3, 화2, 거라지1 새들락 골프장 근처 $1,800 970-867-5805 / 720-28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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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샵에서 풀/파트타임 초보자, 중간기술자, 기술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자 303-840-6833 / 720-532-4131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초보자 환영 303-814-8824/720-422-8739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도파 뒤) 인터넷, 가구완비 $550 720-288-9730

무빙세일합니다. 소파세트, 램프, 장식용 가구 그릇 등 303-524-0407

스프링스 테리야끼 식당에서 주방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303-906-7325

세탁소에서 카운터 구합니다. 덴버 지역 303-523-7742

방렌트, 단독 화장실 H-mart 3분거리, 깨끗함, 가구완비 720-971-9503

무빙세일합니다. 가구, 냉장고, 공구 등 다수 720-231-0855

Golf Club 주방에서 디쉬워셔, 쿡 헬퍼 구합니다. 303-814-6257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936-2226

베이스먼트 독채 렌트 (Walkout) 타워&햄든 303-709-4299

비겐에서 구입한 비겐 장수돔 팝니다. 720-206-8892

산장식당에서 웨이츄레스, 주방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19-964-9735

김진수씨가 서문여교에서 미술선생님이셨던 김현수, 아내 이순남씨를 찾습니다. 303-842-5052

하우스 렌트 방3, 화3, 차고2 즉시 입주 가능 $2,300 303-364-5700

한국 청양 고춧가루 된장 팝니다. 720-257-3325

메인보드 만드실 분 구합니다. Jiny 720-323-8511

당구장 카운터 구합니다. 720-260-2859

2층방 렌트, 단독 화장실 남자분, 학생 환영 (아일리프&제나두) 303-358-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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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303-349-9026

컵밥 덴버에서 열정적으로 즐겁게 일할 크루 구합니다. 720-998-2550

깨끗한 방, 화장실 독채 렌트 600Sq.ft. 파커지역 720-851-4235

스테이크 필리 샌드위치 샵에서 캐쉬어 구합니다. (학생 환영) 챔버스&아일리프 720-277-6535

백인 가발샵에서 스타일리스트 구합니다. 세일즈 경험자 우대 303-364-5700

방 렌트 미씨씨피&세이블 잠만 주무실 여자분, no smoking 720-277-8055

세탁소에서 카운터, 드라이크리닝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하일랜드랜치 지역) 303-798-0515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725-7326

아담하고 환기 잘 되는 깨끗한 콘도 렌트 방1, 화장실, 벽난로, 큰창문 720-210-7750

모텔에서 거주 가능한 매니저 구합니다. 부부환영, 혼자서도 가능 303-503-6331

뉴욕 네일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초보자 가능 303-814-8824/720-422-8739

고급 타운홈 방 단기 렌트, 단독 화장실,인터넷 가 구, H-MART 5분거리, RTD 레일 5분, 버스 1분, 720-496-7688

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모뉴먼트 지역, 시간당 $20 720-427-3326

애견미용실에서 직원 구합니다. 주5일 (9시~3시) 시간조절 가능 720-550-8371

방 렌트, H-MART 5분거리 $550 (유틸리티, 가구, 인터넷 포함) 학생 환영, 720-999-1904

킹수퍼 스시바에서 롤 만드실 분 구합니다. 글렌데일 지역 571-594-4525

한식당에서 주방에서 쿡, 반찬 만드실 분, 웨이츄레스 구합니다. 720-936-7866

방 렌트 콜로라도 대학병원 근처 303-335-6479

스프링스 한식당에서 주방장 구합니다. 240-507-8535

거터 기술자, 헬퍼 구합니다. 720-206-6603

큰 방, 작은 방 렌트 인터넷 사용 가능, 단독 화장실 831-540-9004

KS AUTO에서 카운터 및 정비소 직원 구합니다. 303-745-0012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955-1814

방 2개 렌트, 단독 화장실 스프링스 지역 719-460-9927

(단독화장실 가구포함세탁시설, 부엌)

전기공사 회사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564-4047

덴버 국제공항 내 리테일 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213-703-0852/310-863-4109

방 렌트 (오차드&스모키힐) 347-217-0388

(가구포함, 부엌없음, No Smoking)

콘도 렌트 방2, 화1, 차고2 $1200/월 바로 입주 가능 (한아름 5분거리, 메도힐 골프장 바로 옆) 720-253-9885 (0702)

Havana & Jewell (미도파 근처) 깨끗한 타운홈 렌트 (방2, 화 2.5, 차고2) 4월 첫 주 이사 가능 303-827-8672 룸메이트 구함. 부엌, 거실, 가구완비 DU 근처, 쾌적한 환경, No parties / smoking. 720-435-5947 Marjan 하우스 방 렌트. 주인 상주 안 함. 취사 가능 단기/장기 가능, 남자 직장인/유학생 환영 720-280-3520

BUSINESS 매매

2006년 ACURA TL 매매 블랙, 88K, $8,500 720-477-9439 (0719)

델리샵 매매 DTC 지역 새롭게 리모델링함 720-936-7795

[0705)

큰 베이스먼트 렌트 2층 작은방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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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22 업소안내 2019년 7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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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민숙포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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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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