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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볼더카운티 5월 마리화나 판매 140만달러 급증
미국 투자이민 금액 50만불 → 90만불로 상향
2015~2018년 판매량 지속 증가세
7월 24일 공표, 11월 21일 시행 확정
롱몬트 소재 테라핀 케어 스테이션의 직원이 매장을 찾은 손님에게 마리화나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콜로라도주 세수국(Dept. of Revenue)에 따르면 볼더 카운티 의 5월 마리화나 소매 판매액은 지 난해보다 140만 달러나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최근 덴버 포스트지 보도에 따 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볼더 카운티의 마리화나 판매량은 매 년 5월에 100만 달러씩 꾸준히 늘 어났다. 올 들어 볼더 카운티의 마 리화나 총 매출액은 870만 달러 로 840만 달러를 조금 웃도는 애덤 스 카운티 보다는 약간 많았으나 3,680만 달러에 육박했던 덴버 카
운티와 1,170만 달러에 이른 아라 파호 카운티에는 크게 못 미쳤다. 각 도시별 판매량은 아직 집계되 지 않았다. 콜로라도주 전체 마리 화나 판매량도 작년 9,664만 달러 에서 올해는 1억1,366만 달러로 작 년 5월에 비해 거의 18% 증가했다. 콜로라도주 세수국이 6월 발표 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콜 로라도주는 성인용 마리화나 판 매가 시작된 2014년 이래 총 판매 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마리 화나로 거둬들인 수익은 합법적인 마리화나 사업에 대한 허가 및 규
제, 청소년 예방 노력, 행동 건강 치 료, 공중 보건과 안전, 정부기관 간 의 조정 등에 지원되고 있다.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는 “이같은 보고서는 콜로라도주 의 마리화나 산업이 갈수록 번창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 만 우리는 이에 안주할 수 없다. 우 리는 타주와의 경쟁에서 더 잘 할 수 있고 또 더 잘해야만 한다. 우리 는 콜로라도가 이 성장하는 경제 분야를 위한 투자, 혁신, 개발을 위 한 최고의 주가 되길 바란다”고 밝 혔다. 그는 “마리화나 산업은 일자 리를 창출하고 청소년 소비를 방지 하며 공중 보건과 안전을 보호하 고 공립학교 건설에 투자하는 등 우리 경제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12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콜 로라도주의 마리화나의 세금, 면 허, 수수료에 따른 수입은 10억 2천 만 달러, 마리화나 총 판매액은 65 억 6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지금까 지 주정부는 모두 2,917개의 마리 화나 사업 허가를 내주었고 이에 종사하는 직원은 4만1,076명에 달 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파커 거주 30대 뺑소니 용의자 체포 자전거 타던 60대 남성 치어 숨지게 한 후 뺑소니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파커 타 운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 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네브라스카주에서 체포 됐다. 덴버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 면, 더글라스카운티 쉐리프는 최 근 웰드카운티에 사는 프레스톤 제임스 도리스(36)를 체포, 차량 을 이용한 살인혐의로 입건했다 고 밝혔다. 관할 검찰에 차량이용 살인, 난폭운전, 차량절도 등의 혐의로 곧바로 기소된 도리스는
2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도리스는 지난 4일 오전 6시 25분 쯤 파커 타 운내 11661 파인 드라이브에 위치 한 파커 코어 날리지 차터스쿨 앞 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에드워드 보겔(61, 파커 거주)을 운전하던 차 량으로 친 후 그대로 도주했다. 더글라스카운티 쉐리프는 이 번 뺑소니 사건은 도리스가 훔친 차량을 몰다가 보겔을 친 직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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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스카로 달아났기 때문에 초 동수사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쉐리프는 소속 형사들로 도리 스 검거 전담반을 꾸리고 사건발 생 직후부터 매일 수사를 벌인 결 과, 마침내 도리스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보겔의 유가족 들은 언론을 통해 억울하게 숨진 남편이자 아버지인 보겔을 숨지 게 하고 달아난 용의자 검거를 위 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호소해 왔 었다. 이은혜 기자
미국 이민국(USCIS)은 미국 시간 7월 24일자로 투자이민 금액 상향 등에 관한 개정안을 연방관보에 발표했다. 이로서 오랫동안 행정부에 위임되어 있던 투자이민 금액 상향을 골 자로 하는 법안이 120일의 유 예기간을 걸쳐 11월 21일 시행 되게 된다. 그동안 50만 불이었던 투자 이민금액이 90만 불로 인상되 는 만큼 법안의 발효를 앞두고 미국이민 티켓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들의 발길이 분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월에 제안된 개정안 은 몇 가지 수정을 거쳐 확정되 었는데 새 이민 법안의 핵심적 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투자금을 인상하는 내 용으로 목표고용지역(TEA) 의 경우 50만 불인 기존의 최소 투자금액을 90만 불로 상향하 게 된다. 당초 최종안에 135만 불로 인상하는 안이었으나 백 악관에서 조정된 것으로 보인 다. 그 이외지역은 100만 불에 서 180만 불로 인상된다. 개정 법안에 의해 향후에는 최소투 자금액을 5년마다 인플레이션 을 감안하여 미국 이민국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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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할 수 있다. 목표고용지역(TEA)의 경우 현재까지는 주정부에서 지정 하였으나 앞으로는 국토안보 부(DHS) 산하 미국 이민국에 서 결정하게 된다. 그 동안 목 표고용지역을 선정할 때 정확 한 기준이 없이 고용이 부진한 지역을 묶어 주정부가 자의적 으로 지정하여 투자자금유입 지역이 도시지역으로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면서 법의 취지 와 달라 논란이 많이 되어 왔 던 문제였다. 법안의 발효일이 확정됨에 따라 투자이민 희망자들은 서 둘러야 될 것으로 보인다. 접 수우선일자를 11월 21일 이전 에 받아야 인상전 금액으로 영 주권신청이 가능하다. 국민이주㈜ 이유리 미국 이 민 전문 변호사는 “미국 이민 국에 이민 청원서(I-526)을 신 청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확인 하고 정리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과 협의를 거쳐 진행해야 늦어도 10월까 지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으며, 업무처리 과정 등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하면 빠르면 빠를수록 안심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이민비자 국가별 한도 제한을 해제하는 법안은 하원 은 통과되었으나 상원에서 통 과되지 않은 상태로 별다른 변 화가 없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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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포트 콜린스 시내 교통체증 점점 심화 최대 3마일에 달하는 긴 화물열차 때문 화물칸이 너무 많은 긴 화물열차 의 운행이 잦아 포트 콜린스 시내 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고 있다고 포트 콜린스 지역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포트 콜린스시 교통엔지니어인 조 올슨이 지난 1월 시의회에 보낸 메모에 따르면, 포트 콜린스 시내 를 지나는 화물열차의 길이는 최 고 3마일에 달하며 이같이 긴 화물 열차의 운행 빈도는 점점 더 늘고 있다. 3월에는 3번에 그쳤던 긴 화 물열차 운행 횟수가 5월에는 11번, 6월 12번으로 늘어나더니 7월들어 서는 11일까지 10번에 달함으로써 거의 하루에 1번꼴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올슨이 ‘메가’라고 부르는 이 긴 화물열차는, 대형 철도운송업체
길이가 3마일에 달하는 긴 화물열차 의 운행이 잦아 포트 콜린스 시내가 심 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BNSF Railway 소속으로 기존의 통상 1마일 길이의 화물열차 외에 별도로 추가 운행하는 것이며, 포 트 콜린스 시내 칼리지 로드를 따 라 시를 관통하고 있다. 문제는 이 메가 열차로 인해 엄청난 교통체 증이 야기된다는 것이다. 보통 철 도건널목에서 1마일 길이의 화물 열차가 지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3~4분인데 비해 메가열차는 15분 이상 걸린다. 체리 스트리트 인근 칼리지 애비뉴가 체증이 가장 심하 지만 이 길을 따라 동서방향으로 있는 여러 개의 철도건널목이 공 통적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올슨은 같은 메모에서 체리 스트리트 인근 칼리지 애비뉴에서 메가열차로 인해 통행이 차단된 시간은 6월 한 달 동안 무려 30시간 52분에 달했다. 지난 2월에는 한 달 간 16시간 30분 정도였다. 미국내 28개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BNSF측은 화물칸이 많으면 많을수록 많은 양의 화물을 운송 하기에 효율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콜로라도주에서 나왔다고 주장하 고 있다. 올슨은 메모에서 화물열차의 길
이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고 지 적했다. 즉, 포트 콜린스시는 이같 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연방회계감사원은 최근 발표 된 보고서에서 미전역에서 화물 열차의 길이가 점점 증가하고 있 는 것과 관련, 연방철도청(Federal Railroad Administration)이 고속 도로 건널목에서의 잠재적 안전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계감사원측은 철도청이 조사한 안전 관련 세부사항을 각 주정부 와 타운정부와 공유할 것을 권고 했다. 시 교통 당국자들은 ‘그레이 트 웨스턴 철도’(Great Western Railway/GWR) 업체의 노선을 따 라 열차 운행 차단을 추적하고 있
다. 이 철도는 공사 인부들이 포트 콜린스와 윈저 사이의 선로에 대 한 정비작업을 하는 동안 평소보 다 짧고 빈번하게 운행되고 있다. GWR의 영향을 받는 교차로들은 팀버라인과 프로스펙트 로드, 르 메이와 리버사이드 애비뉴, 그리고 리버사이드와 멀베리 스트리트 등 이다. 이스트 바인 드라이브를 따 라 BNSF와 GWR이 공유하는 작 업장(switching yard)도 갈수록 붐비고 있어 바인과 인접한 르메이 에서도 체증이 심해지고 있다. 올슨은 메모에서 GWR의 정비작 업은 오는 8월에나 끝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포트 콜린 스시의 화물열차로 인한 교통체증 은 올여름 내내 계속될 것 같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게이로드 록키스’33위
은혜양로보건센터
미국내 최적 컨벤션 장소 탑 50
8월 5일~6일, 어르신 그림그리기 대회
오로라시의 ‘게이로드 록키스 & 컨벤션 센터’가 미전역에서 컨벤션하기에 적합한 장 소 탑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로라시에 위치한 ‘게이로드 록 키스 & 컨벤션 센터’(Gaylord Rockies Resort and Convention Center)가 미전역에서 컨벤션하기 에 적합한 장소 탑50 안에 들었다. 덴버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시벤트’(Cvent)의 ‘2019 미국내 컨벤션하기에 적합한 장소 탑 50’ 순위에서 오로라의 ‘게이로드 록 키스 & 컨벤션 센터’가 33위에 이 름을 올렸다. ‘게이로드 록키스 & 컨벤션 센터’는 2018년 같은 조사 에서의 42위에서 9계단이나 상승
했다. 시벤트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25만 5천 곳의 미팅 장소 데 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미팅 계 획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전 문업체다. 시벤트에 따르면, 비즈 니스 미팅 시장의 규모는 전세계 적으로 1조 5천억 달러에 이를 정 도로 엄청나다. 시벤트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크리스 맥앤드류스는 1,501개의 룸을 보유한 최신 시설의 게이로 드 록키스 리조트 호텔이 중심역 할을 하고 있지만 오로라시는 저
렴한 비용과 강력한 마케팅 등으 로 컨벤션 등 비즈니스 미팅 뿐만 아니라 관광분야에서도 최적의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해 오로라시 방문객 증가와 마케팅 등의 기금조성을 위해 호텔들에 게 마케팅 개선 수수료를 부과하 는 조례를 승인한 바 있다. 맥앤드류스는 “오로라 시정부 와 시의회 차원의 이러한 노력이 오로라의 순위를 계속 올리고 있 으며, 콜로라도주내 최대 규모 호 텔을 보유하게 했다. 또한 판매촉 진을 위한 기금도 주내에서 가장 많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2018년도에 컨퍼런스를 가장 많이 유치한 미국내 도시 순위는 올랜도, 라스베가스, 시카고, 애 틀란타, 댈러스가 탑 5를 차지했 고 내쉬빌, 샌디에고, 뉴욕, 마이 애미, 워싱턴DC가 그 뒤를 이었 다. 덴버는 14위에 랭크되었다. 김지우 기자
은혜양로보건센터의 어르신이 그린 그 림들이 센터 내 벽에 붙어 있다.
홈케어와 메디컬 홈케어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어덜트 전문케어센 터인 은혜양로보건센터에서는 오 는 8월 5일과 6일 오전 11시 양일간 에 걸쳐 어르신 그림그리기 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여름을 보내 면서 어르신들간 또 한번의 단합 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동시에 어 르신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재우 원장은 “얼마전에 어르 신들은 크레파스를 이용한 화사
한 기법을 배웠고, 독특한 나만의 스케치법으로 실력을 발휘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면 서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자신의 모습 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그림대회의 주제 는 ‘꽃과 나’, ‘과일 스케치’ 등 두 가지로, 외부인사의 엄격한 채점 을 토대로 순위를 가려 푸짐한 시 상도 할 계획이다. 은혜양로보건센터는 영화관람, 박물관 견학, 블랙학, 아이다호 스 프링스 온천욕, 피트니스 센터, 한 국시장 가기, 노인 치매예방 체조, 스트레칭, 요가, 근력운동 등 한인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 시까지이며, 센터 주소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서 울바비큐 옆)이다. 센터 관련 문의 는 303-750-0036으로 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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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목회
고액 연봉의 저주! 집안 아저씨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에도 선교와 목회사역에 바쁘셨으리 라 생각해. 다름 아니라 내가 아는 창조과 학자(공학도) 중에 M 이라는 분이 산호세 에 살고 있는데, 최근 세계선교를 위해 직 장을 그만두고 미국, 터키, 남미 등지로 창 조강연을 다니고 있다는구먼. 최근에 부부 간에 신학교육을 받기로 했다고 하드군. 혹 시 동역할 관심이 있다면 이메일 주소를 보 내니 참고하기 바라네. 객지에서 몸조리 잘 하시고... 금년 4월 서울에서 점심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매우 성실하고 열정적인 창조 과학자였어! 샬롬! 용인에서 아저씨가. 추 신: M 씨는 창조과학 선교를 위해 올 가을 신학교 M.Div 과정에 입학할 예정. 자녀는 1남 1여” 저도 곧바로 답장을 드렸습니다. “아저씨 께! 일전에 소개해 주신 M 형제가 덴버 저 희 집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면서 비전을 나 누었습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섭 올림 곧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보내준 메일과 사진들을 잘 보았어! 마치 꿈을 꾼 느낌이 들었어! 전혀 낯선 두 선교 자가 미국 땅에 서 선교를 매개로 3박 4일을 지냈다 하니 앞 길에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이 함께 하시기 를 기도해. 적극적인 선교활동에도 마음껏 박수를 보내면서... 객지에서 건강에 유념 하기 바라며, 샬롬!” 산호세에서 M 박사님이 오셨습니다. 그 분은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산호세(실리 콘밸리)에 위치한 한 회사의 연구소에 취업
을 했다고 합니다. 다수의 특허를 받았다고 합니다. 회사로부터 고액의 연봉을 받았습 니다. 약 4년 전에 방 3개짜리 타운 하우스 를 100만 불 밑으로 구입했다고 합니다. 지 금은 100만 불 이상을 주어야 구입할 수 있 다고 합니다. 이사하면서 대형교회로 옮겼답니다. 한 인들 중에서 재력이 있는 사람들이 출석하 는 교회라고 합니다. 이제까지 가난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교회를 다니 면서 상대적으로 빈곤하게 느껴졌다고 합 니다. 그들은 영적인 일에는 관심이 적고 어떻 게 하면 빨리 수백만 불을 저축하고, 젊어 서 은퇴하고, 그 후에는 어떻게 즐기며 살 것인가가 주된 관심사처럼 보인다고 합니 다. 자신의 일 뿐만 아니라 교회의 사역까지 도 ‘돈’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된 것처럼 보 인답니다. M 박사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 ‘고액 연
봉의 저주!’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시 간당 500불을 받는 사람은 만나는 대상 인 물이 시간당 최소한 500불의 가치가 없다 면 빨리 자리를 떠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 나 손자가 웃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 처럼 대부분의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나 온다고 봅니다. 그런데 고액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은 이러한 행복을 느낄 여유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77년도의 일 이 생각이 났습니다. 집주인이 부대로 면회를 오셨습니다. 그 분은 월부 책장사였습니다. 면회실에 나갔 더니 그 분은 부대 내에 책을 살만한 영외 거주자를 소개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 는 20set 정도는 팔아 드릴 수 있다고 큰소 리를 쳤습니다. 그 분은 정색을 하시면서 저 에게 직접 팔아보라고 하셨습니다. 큰소리를 쳐놓고 꽁무니를 뺄 수도 없었 습니다. 또한 좋은 경험도 될 것 같았습니 다. 퇴근한 후 월부 책 판매회사에 갔습니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다. 회사 측의 설명을 듣고 그 날부터 월부 책장사가 되었습니다. 판매 수입은 매출액 의 18%였습니다. 원래 판매 수당은 20%인 데 책값을 떼일 경우를 대비해서 2%를 뺀 다고 하였습니다. 낮에는 소대장으로 퇴근 후에는 월부 책장사로 두 직업을 갖게 되었 습니다.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누구에게 책을 팔 것인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R. O. T. C. 동기생들이였습니다. 체면을 봐 서라도 책을 사줄만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 어 저녁이나 먹자고 했습니다. 약속한 식당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는 동안 저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생각은 “과연 이 친구가 책을 사줄 것인가? 사 준다 면 얼마짜리 책을 살 것인가? 이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부터 팔기 시작했는데, 점 점 팔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전화를 걸면서 식당의 수준을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만 약 오늘 만나는 친구가 책을 사주지 않는다 면 괜히 식대만 날리는 것 아닌가? 설령 사 준다고 해도 책값이 얼마 되지 않는 책을 산 다면 판매 수당보다 식대가 더 많이 나가는 것 아닌가? 어느 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와 마주 앉아 대화를 하다보면 친구로 보이지 않고 ‘돈’으로 보였습니다.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두 달쯤 책을 팔았습니다. 집주인에게 어느 정도 체 면을 세웠다고 생각될 때에 그만두었습니 다. 판매수당으로 양복 한 벌 해 입은 것으 로 월부 책장사를 마감했습니다.
이민
2020 대선 이슈 … 민주당후보자들 “서류미비자도 시민권 제공
2020년 대통령 선거에 나서기 위한 20여 민주당 후보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여론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든(사진 우)은 가장 ‘미지근한’ 이민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서류미비자들에게 시 민권을 제공하는 것에는 찬 성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 안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 는 “미국인의 가치 반영, 경 제 성장, 국경 안전을 도모 하는 ‘인간적’ 이민 정책을 추구한다는 두리뭉실한 공약을 내걸었 다. 반면 다른 유력 후보들은 남부 국경 문 제와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 서류미 비자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담긴 ‘포괄 적 이민개혁안’을 공약으로 밝히고 있다.
◆서류미비자 시민권 제공= 모든 후보들 이 서류미비자 1100만 명에게 시민권을 제 공하는 것에 찬성한다. 특히, 후보들은 어 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 청년들에게 제공된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과 임시보호신분(TPS) 대상자 에게 시민권을 제공하는 것에도 찬성하 고 있다. 또 서류미비자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것에도 찬성한다. 단, 바이든은 DACA 대상자에게 시민권을 주겠다고 발 표했을 뿐 전체 서류미비자에 대한 구체적 인 공약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반면 샌더스(사진 좌)는 서류미비자 시
민권 제공이 핵심 공약 중 하나이며, 워런 과 해리스는 행정명령으로 DACA 대상자 등에게 시민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합법이민= 워런은 합법이민도 늘리겠다 며 “영주권자 900만 명 이상이 시민권을 신 청할 수 있지만 신청 비용이나 복잡한 과 정, 행정절차 등으로 방해 받고 있다고 주 장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 든 서류미비자의 추방, 합법이민 축소, 단 속과 국경 보안 강화 등과 정반대의 정책 을 펼치며 민주당 후보들은 이민정책 공약 을 내세우고 있다. 박다윤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 ASK 미국에질문하기 교통사고, 현금거래는 절대 안된다
교통사고시 꼭 알아두어야 할것이 있다면?
교통사고발생시상대방과 현금으로사고를 수습했는데피해자가보험사에클레임을 걸었다.합의증거없으면 물어줘야하나?
영어도 서툴고 문화도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 필수로 알아 야하는것이있다면?
교통사고 발생시 상대방과 현금으로 사고를 수습할 경우 뒤늦게 거액의 피해보상 청 구를 받는 경우가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6년 전 무보험인 상태에서 사고를 낸 리처드 정(35)씨는 얼마 전 피해보상금 4만 달러를 내라는 독촉전화를 받았다. 정 씨는 사고 당시 3천달러의 현금을 내고 합의 를 했지만 피해자는 현금은 자신이 챙기고 또다시 보험회사에 피해보상 클레임을 한 것이다. 현금으로 합의한 사실을 모르는 피해자 보험회사는 재판을 통해 정씨로 부터 보상금 판결을 받아내 징수 업무를 콜렉션 회사에 일임했다. 사고 당시 합의문 조차 작성하지 않았던 정 씨는 꼼짝없이 거액을 물어줄 처지에 놓였다. 정 씨는 “당시 보험도 없었고 체류신분도 불안해서 현금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 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내 이름으로 된 서류를 남기는 게 왠지 찜찜해서 합 의문도 쓰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책임소재를 가리는 재판의 공소시효는 신체부상의 경우 2년, 재산파손의 경우 3년이다. 이 기간 안에 소송을 통해 판결문을 받으면 보험회사 는 사고를 낸 무보험자를 상대로 손실액을 청구할 수 있다.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은 10 년이며 한 번의 연장을 통해 최고 20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현금을 받은 피해자가 악의적으로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한다면 정씨처럼 수년이 지난 후에 수만 달러의 보상금을 물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현금합의는 절대적으로 피할 것을 권하고 있다. 교통사고 전문 브래드 이 변호사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금으로 합의를 보 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권하지 않는다라며 “설사 현금으로 합의한다 해도 최소 한 수표를 사용해 증거를 남겨야 하며 더 이상 클레임을 하지 않겠다는 구체적인 합 의문도 주고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미한 사고라고 쉽게 처리했다가 는 나중에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 라 당황하다 미흡한 대처로 보상을 다 받지 못한 다던가 오히려 피해를 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 다. 교통사고시에 대비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항시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과 보험증서는 를 소지한다. 또한 펜과 종이, 손전등을 자동차 안에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 (2)자동차 사고 발생 시 즉시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켜야 한다. 절대로 차에서 곧바 로 내리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사고 발생 직후 바로 차에서 내리기 때문에 더 심하게 부상당하는 사례가 많다. (3)즉시 911에 연락을 해서 도움을 요청한다. (4)상대방, 목격자, 경찰 등의 모든 정보를 수집한다. 특히 목격자의 정보를 얻는 것 은 매우 중요하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 차량의 번호판을 포함한 사진을 많이 찍어 두는 것이 좋다. (5)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잘못을 섣불리 인정하지 말고 공손히 정보를 교환하는 것 이 좋다. 경찰과 논쟁을 하는 것은 경찰관의 보고서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경 찰과의 논쟁은 삼가해야 한다. (6)보험회사나 보험회사 직원과 연락을 취하기 전에 변호사의 법률적인 조언을 구 하는 것이 현명하다. 보험회사에 먼저 신고를 하는 도중 실수를 했을 경우 정당한 보 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이밖의 체크리스트에는 사고난 날짜, 시간, 장소, 상황 설명 등을 기록하고 상대방 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보험회사, 보험증권 번호, 자동차 회사, 모델, 색상, 번호판 등을 기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목격자가 있으면 목격자의 성 명, 주소, 전화번호를 기록하고, 경찰 리포트 작성시 경찰에 대한 정보, 즉 본부 경찰 관 성명, 보고서 번호(Report No)를 적어 두어야 한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쥬빌리 앙상블 단원 모집 중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국회의원 초청 포럼
콜로라도 숙명여대 동문회 하계 친목모임
뉴라이프 선교교회 15주년 기념 이찬수 목사 초청 집회
킨더부터~8학년까지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
8월1일 낮 12시, Hiro Buffet
8월2일부터 4일까지
쥬빌리 앙상블(지휘자 김나령)이 2019~2020 년 시즌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 는 유아부터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프 선 교교회 내 유스채플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 으로 하면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 승구)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재외국민 참정권 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 초청 포럼을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에서 가진 다. 주소는 13696 E Iliff Pl, Aurora, CO 80014 이며, 문의는 720.586.9115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숙명여대 동문회(회장 손순희)는 2019년 하계 친목모임을 8월1일(목) 낮 12시부 터 오로라의 Hiro Buffet에서 갖는다. Hiro Bufffet 주소는 2797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고 관련 문의는 720.588.6589(백혜 숙)로 하면 된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이찬 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초청하여 ‘유지와 변화’라는 주제로 8월2일부터 4일까지 창립 15주년 기념 집회를 갖는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일정 은 교회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 건축 공청회
하반기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개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8월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8월10일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8월17~18일, 라이프타임 피트니스
8월16일~19일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기념비 시공을 위한 건축 공청회를 8월8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가동빌딩 지하)에서 가 진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 에 의한 비영리단체로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관련 문의는 720.837.4275로 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 영사를 8월10일 토요일에 실시한다. 덴버 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포커스 문 화센터에서, 스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7시까 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진행한다. 문의 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
주간 포커스에서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대회가 8월17일(오후 2시30분~8시)부터 18일(1시30분~6시)까지 라이프타임 피트니 스(Life Time Fitness)에서 열린다. 참가 문의 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는 8 월16일부터 18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차세 대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 한 문의는 303.870.0026 (이승우 차세대 위원 장) 혹은 leesaccounting@outlook.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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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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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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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4일 수요일
한국 정통 궁중요리 원더풀 한식 홍보 이색 시식회 성황 GG시의원단체장 등 호평 가든그로브 시의원 등 타인종과 한인단체 관계자들을 초청 한 국 정통 궁중요리를 홍보하는 이 색 행사가 열렸다 가든그로브의 스탠턴대학(총 장 데이비드 김) 주최 세계한민 족여성네트워크(KOWIN)OC 후원으로 마련된 한국 궁중요리 시식회가 지난 22일 스탠턴대 세 미나룸에서 진행된 것 정통 한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 된 이날 시식회엔 디드레 투-하 우엔 가든그로브 시의원 베트 남CBN-TV 에이시아 커닝햄 CFO 한인회 김경자 이사장 노인회 신영균 회장 OC KOWIN 이순희 회장 박동우 섀런 쿼크-실바 보좌관 등이 초 청돼 궁중요리 체험에 나섰다
이날 시식회에선 오는 10월 스 탠턴대에 신설 개강하는 2년제 한식조리학과 학장으로 초빙된 이재옥 교수가 직접 재료를 마 련 조리한 일곱 가지 궁중요리 코스 만찬이 서빙됐다 전채로는 8가지 음식을 밀전 병에 싸서 먹는 구절판에 이어 삼색전과 잡채 전복찜이 제공 됐다 메인 요리로는 궁중식 불 고기인 너비아니와 야채구이 오방색 생선조림 신선로와 진 지(밥)가 서빙됐다 이어 후식 인 과일과 궁중병과 오미자 화 채를 끝으로 시식회가 막을 내 렸다 코스요리에 대해 설명한 이재 옥 교수는 한인과 타인종 커뮤 니티에 한국 전통음식을 알리고 자 한국의 고유한 맛과 멋을 잘 간직하고 있고 담백한 맛 때문에 타인종 입맛에도 잘 맞는 궁중요 리 코스를 준비했다 OC의 한인
과 타인종들이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이날 코스 요리 하나하나를 스 마트폰으로 촬영한 투-하 우엔 시의원은 한식을 식당뿐만 아 니라 집에서도 즐겨 먹는데 오늘 맛 본 궁중요리는 모양은 물론 맛도 일품이었다 특히 신선로 국물이 가장 좋았다 한국에서 도 맛보기 힘든 요리를 서빙해준 이 교수에 감사한다며 연신 엄 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요리 경력 40년의 이 교수는 한국의 워커힐 인터콘티넨탈 현대 하이엇 등 유명 호텔 조리 장을 지냈다 지난 2010년 G20 회의 참석 정상 부인들에게 제공 된 한식 오찬을 총괄 지휘한 바 있는 스타 셰프로 궁중음식과 국 빈 만찬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뉴포트비치에 새롭게 개장한 코로나델마 소방서를 배경으로 소방관들이 함께 자리했다
뉴포트비치에 새 소방서도서관 코로나델마에 830만불 투입
뉴포트비치 코로나델마에 새로 운 소방서와 도서관이 개장했다 뉴포트비치시는 지난 20일 매 리골드 애비뉴 410에서 코로나 델마 소방서 No5 및 브랜치 도 서관 개장행사를 열고 300여 참 석자들에게 새로운 시설들을 공 개했다 830만 달러를 투입한 시는 지 난 2018년 4월 착공해 기존의 소 방서 및 도서관 건물 2동을 철거 하고 1만314평방피트 규모의 현
대식 건물을 새로 신축했다 첨단 소방장비들을 갖추고 소 방관들의 근무환경 또한 크게 개 선된 새 소방서는 코로나델마 지 역 주민들의 안전을 365일 지키 게 된다 프렌즈오브더라이브러리 뉴 포트비치공공도서관재단 지역 주민들의 기금 및 기부금으로 운 영되는 도서관에는 1만 여권의 도 서와 미디어물 등을 갖추게 된다 소방서는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도서관은 수주 후에 박낙희 기자 공식 오픈한다
예비 문인 발굴 시창작교실 해외문인협 오는 25일부터
지난 22일 열린 한국 전통 궁중요리 시식회에서 스타 셰프 이재옥(앞줄 가운데) 교수와 학교 관계자 참석자들이 한 식 사랑을 표시하며 함께 자리했다
UC어바인 응급센터 일시 폐쇄
헬멧없이 자전거 타던 30대 픽업트럭과 충돌한 후 사망
새벽 지하실서 연기 발생 환자 70여명 긴급 대피 UC어바인 메디컬센터 응급센터 에서 새벽 연기가 발생해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UC어바인 메디컬센터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2시10분 경 오렌지시 시티 드라이브와 채 프먼 애비뉴에 위치한 응급센터 지하실에서 연기 발생이 감지돼 70여명의 환자들을 다른 병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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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이송시키고 폐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국과 병원측 관계자들은 관리실의 진 공에어펌프에서 유출된 기름으 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 것을 확 인하고 조치에 나섰다 폐쇄 동안 앰블런스를 인근 타병원으로 보낸 응급센터는 이 날 오전 11시부터 다시 서비스 를 시작했다 이번 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 박낙희 기자 해졌다
해외문인협회(회장 김희주)가 예비 문인 발굴을 위해 시창작교 실을 개최한다 내일(25일) 오전 11시30분 가 든그로브 한식당 펜코리안BBQ (8851 Garden Grove Blvd) 에서 개최되는 강좌에는 해외문 학 국제현대시 편집인 겸 발행 인 조윤호 시인이 강사로 나선 다 조 시인은 미주시인상과
이탈리아 시인단체 시문학상 을 수상한 바 있다 강좌는 오전 11시30분 시창작 기초반 낮 12 시 점심식사 후 세계 명시 강좌 오후 1시부터는 문단 등단 준비 를 위한 6개월 단기과정이 진행 된다 회비는 식사비 포함 20달러며 문의는 전화(562-881-1730 703-310-9339) 또는 이메일 (ychopoet@yahoo com)로 하면 된다
자전거를 타던 30대 남성이 차량 충돌사고로 사망했다 가주고속 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45분 미션 비에호 지역 산라파엘 인근 오소 파크웨이에 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남 성이 픽업트럭과 충돌 후 바닥에 쓰러져 현장에서 숨졌다 조사결과 약물이나 음주는 관 련이 없으며 숨진 남성이 안전헬 멧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 박낙희 기자 혀졌다
40대 남성이 발달장애 10대 성폭행 다수의 성범죄 전력이 있는 40대 남성이 10대 발달장애 여성을 강 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가든그로브경찰에 따르면 매튜 제이슨 위버(45)가 강간 성폭행 등 중범죄 혐의로 지난 18일 체포돼 보석금 없이 수감 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위버는 지난 4월15일 헌팅턴비치에서 바닷가 에 놀러 왔다가 귀가 버스를 놓 친 발달장애 여성(19)을 태워 가
든그로브로 데리고간 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기록에 의하면 위버는 지 난 2014년 3월 공공장소에서의 음란행위로 2건의 경범죄와 1건 의 음란노출죄로 유죄 판결을 받 고 60일 징역형과 8시간 사회봉 사령을 받았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이던 2016년 7월에도 2명에게 노출을 하는 등 다수의 동일 범 죄건으로 2년8개월형을 받은 바 박낙희 기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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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종합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미국인들 보라고 유관순안중근 그렸다 한국서 온 이종배 아티스트 조지아 한복판에 벽화 작업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조지아주에 유관순 열사와 안중 근 의사의 얼굴 그래피티가 등장 했다 한국 그래피티 아티스트 이종배(42)씨의 작품이다 한국에서 비보이로 활동했던 이씨는 2006년 군산 서해대학 광 고디자인과에 진학 그래피티 아트에 입문했다 그래피티 아 트는 벽 등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 는 그림이다 미국에선 1970년 대 거리 낙서에서 시작돼 순식 간에 확산됐다 이씨는 지난 1일 미국에 왔다 메이컨 남쪽 조지아에서는 꽤 큰 도시인 워너로빈스에서 사우 스퍼우 피트니스를 운영하는 에 밀리야 조쉬 래드포드 부부의 초청을 받았다 워너로빈스는 지도상에서 조지아주 한가운데 에 있다 인구 절반이 백인이다 이씨는 이소룡 플로이드 메 이웨더 로키 마르시아노 등의
이종배 아티스트와 조쉬 에밀리야 래드포드 부부(왼쪽부터)가 그래피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래드포드 부부]
스타들을 그렸다 이번 작업은 미국에서의 첫 행보다 래드포 드 부부는 오랫동안 그래피티 벽화 아티스트를 찾다가 페이스 북에서 우연히 이씨를 알게 됐 다면서 우리는 피트니스 사업 에 이씨의 도움을 받았고 이씨 는 우리 피트니스 건물을 갤러리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임명 트럼프 뛰어난 장관 될 것 다음달 한일 방문 여부 주목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장관 이 23일 상원의 인준을 거쳐 임 명됐다 에스퍼 신임 장관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 석한 가운데 선서식을 가졌다 백악관 공동취재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를 이
끌기에 마크 에스퍼보다 더 자격 을 갖춘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마크보다 일을 더 잘했던 사람 도 없고 마크보다 (일을) 더 사 랑하는 사람도 없다고 치켜세 웠다 그러면서 그가 뛰어난 국방 장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의 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모든 부 문에서 뛰어나다 그가 합류해 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유학생 비자 속히 발급하라 대학들 국토안보부에 서한 미국 대학들이 늦어지는 유학생 비자 심사로 인해 학생을 잃을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학들은 8월말 새 학기 시작 을 앞두고 비자문제로 제때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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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출석하지 못하는 유학생들이 발생할 것을 걱정할 정도로 이민 서비스국(USCIS)의 늑장처리 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유학생이 많은 대표적인 대학 중 하나인 캔자스대학의 경우 신 입생 중 유학생만 500여 명이다 대학 측은 예전에 비해 학생비
로 사용해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자신의 이름을 미국에 알리게 됐 다 윈윈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그동안 한국에서 서울 을 비롯한 전국 곳곳을 돌며 그 래피티 아트에 몰두했다 광주 패밀리랜드 스트리트 아트 조성 사업 전주 비보이광장 아트 조
에스퍼 장 관은 친절한 얘기와 나에 대한 신뢰 이 엄청난 기회 에 감사드린 다면서 국 방장관이 돼 역사상 최강인 군을 이끌게 된 것은 일생의 영광이 라고 화답했다 한편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3 일 에스퍼 장관이 다음달 초 한 국과 일본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자(F-1) 발급이 6~8주 정도 더 걸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인 하버드대 학이나 예일 프린스턴 대학을 비롯해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의 사정도 마찬가지 따라서 이 대학들은 국토안보부 (DHS)에 서한을 보내 신속한 비자 승인을 촉구하고 나서며 의회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요 청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성 사업 한국관광공사 주최 벽 화거리 공모 사업 등 굵직한 정 부 사업에도 참여했다 이씨의 좌우명은 러브 아워 라이브즈(Love our lives)다 이씨는 크루였던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 난 뒤에 스스로 가치관을 많이
바꾸었고 재능기부를 시작했 다고 말했다 고아원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에서 틈틈이 재능 기부를 해온 그는 이번에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 그래피티를 작업했다 그는 마침 올해가 31절 100 주년이기에 미국행을 앞두고 2 개월간 준비했다면서 우리나 라의 진정한 영웅인 독립운동 가 그들의 강한 소울(soul) 숭 고한 희생 정신을 미국에도 알리 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래피티의 본거지인 미국에 서의 경험은 그에게 좋은 동기부 여가 됐다 그는 자유롭고 개성있는 애 틀랜타의 작업 환경과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희망 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 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단발성이 아 닌 예술가의 흔적을 도시에 남 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으면 하 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배은나 기자
BTS 미국 또 오나 방탄소년단
MTV 비디오뮤직어워즈 올해 4개 부문 후보 올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 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 오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 에 올랐다 23일 MTV 뉴스 등에 따르 면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 가 피처링에 참여한 방탄소 년단의 맵 오브 더 솔: 페르 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베스 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 laboration) 부문 후보에 올 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유튜브 4억뷰를 넘겼다 또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는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부문 후보 에도 올랐다 작업에 참여한 MU:E(박 진 실 김 보 나 )가 후보로 등재됐다 방탄소년단과 할시는 같은 곡으로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이어 올해 신설된 베스트 K-팝 부문에도 방탄소년단 이 같은 곡으로 이름을 올렸 다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블랙핑크 몬스타X 투모로우바이투게 더 NCT127 EXO가 후보 로 올랐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베스트 팝 올해의 곡 등 10개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다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 상식은 8월 26일 뉴저지 푸르 덴셜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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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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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시야 가리지마” 조망권 지키는데 1100만 달러 맨해튼 입주민들 층별 차등액 갹출키로 멋진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뉴욕 맨해튼에 서 한 고급 콘도형 건물의 입주민들이 조망권 을 지키기 위해 1100만 달러의 거액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업자가 주변에 고층 건물을 신축하려고 하자 시야가 가릴 것을 우려한 입주민들이 집 단으로 개발업자로부터 1100만달러에 이른바 ‘공중권’(air right)을 사들인 것이다. 이에 따라 개발업자는 저고도로 건축설계 를 바꿨고, 콘도형 건물 입주민들은 거액을 지 불하고 맨해튼의 상징물 가운데 하나인 엠파 이어 스테이트가 보이는 조망권을 지켰다. 2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당 입 주민들이 거주하 는 건물 은 맨해튼 첼시의 ‘7번 애브뉴, 17번가’에 있는 12층 높이의 L자 형 건물이다. 개발업체인 ‘엑스텔 디벨럽먼트’(Extell Development) 당초 L자형 건물 주변의 작은 건물들을 허물고 총 44m 높이의 콘도를 건설
뉴욕 맨해튼 스카이라인.
할 계획이었다. 이 같은 신축계획이 알려지자 L자형 건물 입 주민들은 협상에 나섰고, 엑스텔 측은 당초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하다 결국 1100만달러에 합 의했다. L자형 건물 입주민들은 주거 중인 층
‘직원 성폭행’ 김문환 前 대사 징역 1년 확정 피감독자 간음·업무상 위력 추행 대법, 실형 선고 원심 판단 인정 외교부 산하기관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문환(55· 사진) 전 에티오피아 대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 는 22일 피감독자 간음 및 업무상 위 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 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사는 2015년 3월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외교부 산하기관 소 속 직원 A씨를 관저로 데려가 간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계약직인 대사관 직원 B씨와 함 께 차로 이동하면서 팔뚝을 만지고,
AP
대사관 직원 C 씨에게는 춤을 추자고 하면서 목에 입을 맞추 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심 재 판 부 는 “ 피 고인 은 피해자를 지 휘·감독하는 관계에 있었을 뿐만 아 니라 실질적으로 업무나 고용 관계 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지위에서 피해자를 위력으로 간음했다”며 김 전 대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 정구속했다. 다만 증거 부족을 이유로 C씨를 추 행한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2심과 대법원 역시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플로리다 청소년 교정시설서 10대 4명 탈옥 싸움 연출 뒤 출동 교도관 제압
수에 따라 차등화해 1100만달러를 분담한 것 으로 전해졌다. 최저층 입주민들은 비용을 분 담하지 않았다. 높은 천정과 넓은 공간을 갖춘 L자형 건물은 예술인이나 유명인사들이 거주하기도 했다.
영화배우 메릴 스트립의 남편이자 조각가 인 돈 검머는 이 건물을 개보수 하기 전에 살았 다.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는 이 건물의 펜트하 우스를 소유하고 있다가 2012년 1500만달러 에 매각했다. 최근 이 건물의 한 세대 거래가는 97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회사인 ‘드러스트 오거나이제이션’ 의 조던 배로위츠 부회장은 “무형의 조망권을 위해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한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NYT는 양측간 합의는 지난 2016년에 이뤄 졌지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조망권 보호를 위해 이 같은 거액이 거래된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엑스텔의 개리 바넷은 대부분의 사람(입주 민)은 소송을 제기해서 개발을 저지하려 하지 만 그들은 ‘시장가’를 지불해서 조망권을 지켰 다면서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엑스텔 측은 당초 44m 높이의 콘도 신축계 획을 변경해 L자형 건물 입주민들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높이의 상업용 건물을 신축 중이 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미국 1위, 한국 6위 세계 여행 ‘큰 손’ 중국 2위, 일본은 7위로 지출 한국이 여행객이 지난해 세계 6번째 로 해외여행 지출 규모가 컸다는 조 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CNBC방송에 따르면 마스터 카드는 최근 ‘글로벌 여행도시 지표 (GDCI)’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주 요 200개 도시에 지난해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여행객이 찾았는지를 조사했다. 또 이를 국적별로 구분해 ‘해외 여행 큰손’ 국가는 어디인지 살펴봤다. 그 결과 한국인 여행객의 글로벌 여행 지출 규모는 독일(3위), 영국 (4위), 프랑스(5위)에 이어 세계 6위 (3.4%)를 차지했다. 이는 첫 10위권 진입이다. 지난해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떠 나 가장 많은 씀씀이를 보인 국민은 미국인 여행객(9.9%)이었다. 이어 홍콩과 마카오 등을 제외한 중국인 여행객이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해 외 여행객은 전체 여행객의 9%에 달 했다. 일본인 여행객은 전체의 3.1%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로 한국의 뒤(7위)를 이었다. 10년 전 과 비교해봤을 때 중국은 7위에서 지 난해 2위로 높아졌으며, 일본은 5위 에서 7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 상위 10개국의 출장·레저 여행객 은 지난해 200개 도시 국제 방문객의 거의 절반(49.1%)을 차지했으며 지 출 비중은 48.4%에 달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 아 4개국이 글로벌 여행 전체 지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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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1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들 4개국의 지출 규모는 10년 전에는 세계 11%에 불과했으나, 최 근 들어 ‘해외 여행 큰손’으로 성장 했다. 이는 10년 전 조사에서 기록한 11%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에 대해 마스터카드는 글로벌 여 행산업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중요성 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 훔쳐 달아나 2명 붙잡혀 플로리다 잭슨빌의 청소년 교정시설 에 수감돼 있던 10대 4명이 탈옥했다 고 CNN 방송 등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대 수감자 4명은 20일 밤 자신들의 방에서 싸움을 연 출한 뒤 이에 대응해 출동한 교도관 들을 제압하고 통제실로 향했다. 이들은 통제실에 있던 교도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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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빌 보안관실이 트위터에 올린 탈옥한 10대 수감자들이 타고 달아난 승용차와 번 호판 사진.
잭슨빌 보안관실 트위터
제압한 뒤 버튼을 눌러 정문을 개방 했다. 이들은 교도관들의 자동차 열
쇠와 휴대전화, 지갑 등을 훔친 뒤 인 피니티 Q50 자동차를 타고 도주했다. 지역 방송 WJXT는 잭슨빌 보안 관실의 트위터를 인용해 탈옥한 4명 중 2명은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고 전했다. 탈옥한 4명은 모두 흑인으로, 아동 성범죄나 절도, 차량 절도, 무장 강 도 등의 범죄로 수감 생활을 하는 중
이었다. 이들은 플로리다에서 운영되는 거 주형 재활 프로그램인 잭슨빌 청소 년학교에 수감돼 있다가 탈주했다. 플로리다 당국은 사건이 발생한 뒤 이 프로그램 입소를 보류했다. 잭슨빌 보안관실은 아직 도주 중 인 나머지 탈주범 2명의 소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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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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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인도 시골 마을서 3개월간 아들만 216명 출생 인도 시골 마을서 3개월간 아들만 216명 출생 “불법 낙태 결과로 추정” 남아선호 인도 성비 불균형 심각 인도의 한 시골에서 3개월간 남자 아 기만 200여명이 출생한 상황이 발 생, 현지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남아선호가 강한 인도 시골의 분위 기를 고려할 때 여아는 대부분 불법 낙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매 체는 분석했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22일 인도 북부 우타라 칸드주 우타르카시 지역의 132개 마 을에서 지난 3개월간 216명의 아기 가 태어났는데 이들 가운데 여아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보도했다. 신생아
인도 소년들.
성비가 이처럼 불가사의할 정도로 불균형을 이루자 지역 당국에도 비
EPA=연합뉴스
상이 걸렸다. 지역 당국은 주 의원, 연방 정부에서 파견된 보건 담당자
등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 했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어떤 요 인이 이 같은 성비에 영향을 줬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이 유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 조사와 연 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 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한 배경 에는 현지의 무분별한 낙태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추정이 제기됐다. 사회운동가인 칼파나 타쿠르는 “석 달 간 여아가 한 명도 태어나지 않은 것은 단순한 우연일 리가 없다”고 지 적했다. 그는 “이는 분명히 이 지역 에서 여아 낙태가 빚어졌다는 점을 뜻하며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나도 비행기 타고 싶다” 날개 올라타고 객실로 침입 이륙 중지, 수시간 지연 이륙 직전 여객기 날개에 기어올라 객실로 침입하려 한 남성이 붙잡혔 다. 나이지리아 국영 통신 NAN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 고스주 이케자 소재의 무르탈라 무 하메드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리버 스주 포트하커트로 향하려던 아즈 만항공 보잉 373 여객기 날개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올라타 이륙이 중단 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객기 조종사는 “이륙 전 관 제실 허가를 기다리던 중 누군가 비 행기 날개로 기어오르고 있다는 승 객과 승무원의 말을 듣고 엔진을 정 지시켰다”고 말했다. 남성을 목격한 관제실 역시 이륙 중지를 지시하고 보안실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남성 의 갑작스러운 침입 시도에 놀란 승 객들은 당장 비행기 문을 열라며 비 명을 질렀다. 목격자들은 그가 날개 로 뛰어 오른 뒤 가방을 엔진 밑에 넣 고 객실로 들어오려 했다고 전했다. 아즈만항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비행기 주변을 계속 맴돌던 남성이 이륙 직전 여객기에 침입하려 했다 “면서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뒤 보안 검사를 다시 진행했으며 이 때 문에 이륙이 수 시간 지연됐다“고 설 명했다. 올아프리카 등 현지언론은 이 남성 이 사건 5일 전 이미 한 차례 공항 경 비대에 체포된 바 있다고 전했다. 나 이지리아연방공항공사(FAAN) 라 비우 하미수 야두두 이사는 기자회 견에서 “용의자는 지난 14일 순찰 중 이던 공항경비대에게 한 차례 검문 을 받았다”면서 “수상한 낌새를 포 착한 경비대가 남성을 체포해 신원 을 확인한 뒤 절차에 따라 공항 밖 먼 곳까지 내보냈다”고 밝혔다. FAAN 측은 불과 며칠 전 체포됐던 남성이 다시 공항으로 들어와 계류장을 활 보하며 여객기까지 접근한 것에 대 해 사과하고, 4명의 고위급 보안 책 임자를 정직시켰다고 전했다. 이 남성이 왜 여객기 날개에 올라 타 기내로 침입하려 했는지 공식적 으로 확인된 바는 아직 없지만, 체포 직후 그가 ‘가나로 여행을 가려고 그 랬다’는 말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플로리다 해변서 8명 벼락 맞아 1명은 심장마비로 위중
이륙 직전 여객기 날개에 기어올라 객실로 침입하려 한 남성이 붙잡혔다.
아프리카 소식을 주로 다루는 올아 프리카는 이 남성이 정신 이상 증세 를 보여 정신감정을 받고 있다고 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라고스 공항 경찰 대변인 조셉 알리비는 “용의자 는 공항경찰사령부 본부로 이송됐으 며 지휘부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정보 확인을 거부했다. 소동이 벌어진 무르탈라 무하메드 국제공항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한
10대 소년이 보잉 747 여객기 바퀴홀 더에 몸을 숨기고 12시간을 날아가 영국 런던에 도착한 사건이 있었다. 1 만 미터 상공에서 자칫 저산소증이 나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당시에도 공항 보안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 나 이번에도 공항 보안에 구멍이 뚫 리면서 나이지리아에서는 항공 안전 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사파리 투어 안내하던 직원 곰에 물려 펜실베이니아 동물 보호구역서 펜실베이니아주 서쪽의 한 휴양시설 에서 사파리 투어를 안내하던 여성 직원이 곰에게 공격당해 다쳤다고 NBC 방송 등이 21일 보도했다. 사고는 20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 버그에서 남동쪽으로 60마일 떨어 진 파밍턴의 네마콜린 우드랜드 리 조트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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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리조트 내 야생동물을 구경하는 사파리 투어를 안내하던 이 직원은 사고 당시 이중으로 울타 리가 쳐진 곰 보호구역의 두 울타리 사이에 있었다. 그런데 히말라야 곰이 철조망 사 이로 앞발을 뻗어 이 직원을 끌어당 긴 뒤 팔을 물었다. 다른 리조트 직원들이 곰의 주의 를 끌자 곰이 여성 직원의 팔을 놓아
줬고, 이 직원은 안정을 취한 뒤 외상 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이 여성 직원은 안정적이며 의식이 또렷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이 직원은 이 리조트에서 일한 지 한 달 된 직원 이었다고 리조트 측은 밝혔다. 리조트 측은 또 당시 사고를 목격 한 손님들과 직원들에게 상담을 제 공하고 있으며 곰 보호구역이 안전
로 인도에서는 시골을 중심으로 여 아에 대한 불법 낙태가 만연한 것으 로 알려졌다. 시집을 보낼 때 엄청난 지참금(다 우리)을 내야 하는 관습 때문에 여아 를 기피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여아가 태어날 경우 아 예 호적 신고를 안 하는 경우도 많다. AP통신이 지난해 초 인도 정부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인도에 호적이 없는 여성의 수는 6천 300만명에 달한다.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 2015∼2017 년 기준 인도 남자 1천명당 여자의 비율은 896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 됐다.
히말라야 곰.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이 없음.
한지 확인하는 한편 사고를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21일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시의 해 변에서 8명이 벼락에 맞아 다쳤다고 NBC 방송과 폭스 뉴스 등이 보도했 다. 클리어워터시에 따르면 사고 당 시 해변 일대는 기상이 악화하면서 해변 구조요원들도 감시탑에서 철 수한 상태였다. 그러나 구조 요원들이 철수한 지 약 15분 뒤 여전히 해변 일대에 남아 있던 사람들이 벼락에 맞았다. 부상자 중 40대 남성 한 명은 벼락 에 직접 맞은 뒤 심장 마비를 일으켰 다고 클리어워터시는 밝혔다. 이 남 성은 현재 위중한 상태다. 또 다른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 는 부상을 당해 클리어워터시의 병 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1명은 화상 치료를 위해 50분 거리에 있는 탬파 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짜 영수증으로 홀인원 축하보험금 타낸 34명 덜미 경북 안동경찰서는 18일 허위 영수 증으로 골프 홀인원 축하보험금을 받아낸 혐의(사기)로 A(53)씨 등 34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외국에 있는 B씨(46) 등 2명은 한 국에 들어오면 조사할 방침이다. A씨 등은 홀인원 보험에 든 뒤 보험 사에 가짜 영수증을 내 1명에 200만∼ 300만원을 타내는 방법으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9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보험사 에 홀인원 축하 만찬 비용, 동반자 기 념품 구매비 등 명목으로 카드 결제를 해 영수증을 챙긴 뒤 바로 취소하고 승인 취소 전 매출 영수증으로 보험 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오피니언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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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5일 월요일
중앙 칼럼
세상은 이미 바뀌었다 젊은 시선
박제가 된 조선한옥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 있는 홍건 익 가옥은 1930년대 지어진 한옥 이다 당시 도심에 지어진 대다수 한옥이 좁은 대지 여건 탓에 ㄷ 자 ㅁ자의 한 동으로 압축해 짓 던 것과 조금 다른 모양새다 비교 적 넓은 대지를 확보해 조선 시대 한옥처럼 사랑채안채별채 등 용 도에 따라 건물을 따로따로 지었 다 재력 있는 주인장의 취향이 반 영됐다 창호지 대신 신식 재료인 유리창을 썼다 특히 대청마루의 창호는 마당이 훤히 보이는 통유 리창을 썼다 종이와 나무 흙으 로만 집 짓던 시절에 유리는 대단 히 혁명적인 소재였을 터다 그런데 80여년이 지난 지금 통 유리창이 있는 한옥을 짓기 어렵 다 서울시의 한옥 수선 및 신축 지원금을 받을 수 없어서다 한옥 짓는 비용이 양옥의 배 이상으로 비싸다 보니 서울시는 한옥 육성 을 위해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지원금 심의 때 통유 리창은 지적사항이다 유리에 문 살을 꼭 넣어야 하는데 용(用)자 는 안 되고 아(亞)자나 띠살은 된 단다 서울 숭례문이 보이는 남대문로 4가에는 1910년대 지어진 2층 한옥 상가가 있다 단층 한옥만 있던 시 절 서양의 건축술을 받아들인 한양 (韓洋) 절충식 건물이다 붉은 벽돌 을 써서 2층으로 지었고 지붕은 서 양식 목조 트러스 구조인데 기와를 올렸다 만약 지금 이런 형태의 한 옥을 짓겠다고 한다면 역시 안 된다 벽돌은 심의위원회가 허락하지 않는 재료다 다양한 재료와 기술이 넘쳐나는 요즘이라지만 한옥은 조선한옥 에 박제되어 있다 보존해야 하는 문화재가 아니라 현대인이 사는 생 활 한옥을 지으려 해도 그렇다 우 리 한옥의 새로운 실험장이 될 수 있었던 은평 한옥마을 집들이 개 성 없이 비슷해져 버린 까닭이다 한국식 목구조 집인 한옥은 박제 된 동안 목조주택 분야에서 서양 식과 일본식이 주축이 됐다 한옥 이 정말 육성되려면 시대에 맞게 한은화 진화해야 한다 한국중앙일보 건설부동산팀 기자
A
세상이 이미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한 현 장이었다 애너하임에서 지난 주 열린 비드콘 (Vidcon 2019) 이야기다 비드콘은 쉽게 말해 부모의 갖은 잔소리에도 우리 아이들 이 수많은 시간 모니터와 스마트폰에 붙어 있게 만드는 사람들의 컨벤션이다 올해로 10년이 되었고 지난해 대형 미디어 회사가 엄청난 액수를 주고 매입해 화제가 됐다 컨벤션의 참관자 중 다수는 40~50대 성 인들이다 중년들도 콘텐트 창작에 관심을 갖나 싶어 조심스럽게 물었더니 흥미로운 답이 돌아온다 딸이 6개월 전부터 죽도 록 오고싶어 했는데 아내와의 가위바위보 에서 제가 졌으니 올 수밖에 없었죠 컨벤션은 수년 전 행사에서 참관자 한 명 이 총기를 발사하는 바람에 이후 18세 이상 청소년은 어른이 반드시 동반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놀이공원 입장료에 가까운 비싼 티 켓을 동반 어른도 구입해야 함은 물론이다 이 비싼 컨벤션은 예상대로 창조적이 었다 신문과 방송 등 전통 미디어에 익숙 한 중년들의 상상을 뛰어 넘었다 통성명 을 하지 않아도 부스에서 함께 게임을 즐 기며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팔로우하는 인플루언서를 현실에서 직접 만나 대화한
최인성 기획콘텐트부장
다 온라인에서만 듣고 보던 내용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만끽한다 여기저기 무대에 선 유튜버들은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환 호와 박수를 받는다 그 뿐인가 인기있는 제작자와 출연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 해 한달 전부터 추첨에 응모해야 했다 비드콘에 꼭 와야 했다는 이유를 12세 소 녀는 이렇게 전한다 온라인 공간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달 라서 각자가 꿈꾸고 바라고 기대하는 것에 가까워 질 수 있게 해주죠 그것이 우스운 슬랩스틱이든 희한한 요리 강좌든 신나 는 게임 해설이든 말이죠 이렇게 많은 청 소년들이 이곳 컨벤션을 메운 이유죠 실제로 시애틀 애틀랜타 뉴욕 등 타주에 서 온 가족과 청소년들도 적지 않았다 행사의 두번 째 큰 기조는 비즈니스였 다 역시 수백 여명의 유튜버들이 어떤 콘 텐트를 어떻게 누구에게 얼마나 자
주 전달할 것인지를 논하는 것이다 여기 엔 유튜브 본사 임원들 뿐만 아니라 인스 타그램 페이스북 실무자들도 대거 참석해 치열함을 더했다 결론은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제작 환경이 더욱 복 잡한 경쟁 구도로 탈바꿈했다는 것이다 참관자 또는 유튜버로 비드콘을 지켜본 사 람들이라면 다음에 공감할 것이다 첫째 자존심과 힘을 뽐내던 기존의 대 형 미디어들이 이름과 모양을 바꿔 SNS로 진출하고 있다 단순히 본 상품을 팔기 위한 홍보가 아니라 아예 온라인용 자회사 를 만들어서 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둘째 온라인 마케팅의 타겟 연령이 갈 수록 낮아지고 있다 8~10세 초등생들도 비드콘의 고객층이다 이들에게 각인된 상 품과 브랜드는 최소 60~70년 동안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셋째 온라인 콘텐트는 더더욱 다양해지 고 있다 인종 간 벽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시간과 장소를 넘어 복고와 퓨전을 오가기 도 한다 종합하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좀 더 좋 은 세상에서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다 독주는 사라지고 선택은 훨씬 다양해 질 것이니 말이다
문화 산책
자화상 진짜 나를 만나는 길 나는 누구인가? 진짜 나를 만나려고 노력 해봤는가? 그렇다고 대답할 자신이 없 다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방법으로 자화 상을 그려보거나 자서전을 쓰거나 그런 노 력을 해본 일도 없다 이제 나이를 조금 먹 고 보니 지난날을 돌아보며 부끄러움을 고 백하는 글을 써보고 싶고 자화상을 그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과연 어떤 모습 으로 그려질까? 미술사를 빛낸 많은 화가들이 자화상을 남겼다 렘브란트 반 고흐 뭉크 캐테 콜 비츠 등이 대표적이다 작품의 한 부분에 슬그머니 자기 얼굴을 그려 넣은 작가도 적 지 않다 화가들이 자화상을 그리는 것은 자기 과시 욕망도 있지만 근본적인 까닭은 자아성찰을 위한 것이다 자신의 내면을 응시하며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 다 나는 누구인가? 왜 그리는가? 그래서 자화상은 미술사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부 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화가 중에도 빼어난 자화상을 남긴 작가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공제 윤두서의 자화상이다 숙종 36년인 1710년에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 품은 조선시대 자화상 중 최고의 수작으로
장소현 미술평론가시인
꼽힌다 국보 제240호로 지정되어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이 작품이 인 류 미술사에서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훌륭 한 자화상이라고 생각한다 공재 윤두서(尹斗緖 1668~1715)는 뛰 어난 문인화가로 평생을 학문과 예술에 정 진하여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남인 출신 이라서 관직에 나가지 못했다 그의 자화 상은 그런 내적 갈등과 울분 등을 섬뜩할 정도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윤두서는 초상화를 매우 잘 그렸는데 심 득경 초상화는 각별한 작품이다 친구이자 육촌 동생인 심득경이 38세에 죽고 나서 그 의 이른 죽음을 슬퍼하며 그리움을 담아 그 린 작품인데 어찌나 생생하게 잘 그렸는지 그림을 본 심득경의 집안에서는 살아온 것 같다며 눈물바다를 이루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기억만으로 이처럼 생생하게 그 렸다는 것은 그만큼 대상을 진심으로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일체감으로 가득한 우정 과 사랑이 가슴을 울린다 부럽다 조선시대 초상화는 터럭 한 올이라도 다르면 그 사람이 아니다라는 엄격한 사 실주의 정신을 철저하게 지켰다 그래서 사팔눈 곰보자국 검버섯 상처 사마귀 혹 같은 것까지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그 렸다 조선시대의 초상화를 보고 피부병을 진단한 의학논문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에 실릴 정도로 치밀하다 뿐만 아니라 외 형 묘사에만 그치지 않고 고매한 인격과 내 면세계까지 표출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를 전신사조(傳神寫照)라고 한다 대쪽 같은 선비정신과 이어지는 생각이기도 하다 꾸미지 않은 자신과 만나고 진짜 나의 모습을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일 그것이야 말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멋지게 보 일까 노심초사하며 명품으로 휘감아 포장 하고 사진은 뽀샵으로 변장시키고 얼 굴 뜯어고치기로 정신없는 현대인들이 시 급하게 되찾아야할 덕목이 아닐까 자화상 그리기는 오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기성 찰의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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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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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금리 05%P 내려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후보인 주디 셸턴(65) 이 05%포인트의 전폭적 인 금리인하를 요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 일 보도했다 오는 30~31일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회의 에서 025%포인트 금리인 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더 욱 과감한 통화완화를 촉구 한 셈이다 셸턴은 WP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연준이 기준 금리를 050%포인트 인하 한다고 하더라도 연방기 금 금리는 여전히 제로보 다 위에 있다고 말했다
유가 1%대 오름세 국제유가는 22일 1%대 오 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배럴당 11%(059달 러) 상승한 5622달러에 거 래를 마쳤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감이 커지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9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영 국 유조선을 나포해 억류했 고 영국 정부는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면서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삼성 미국생산 확대 검토
일본 정부의 대 한국 소재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 우 려가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 자가 미국 생산라인 확대를 중장기 대응 방안의 하나로 검토하는 것으로 22일 알려 졌다 이번 사태가 해결되더라 도 향후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소재부품의 조달처 다변 화와 함께 일본 횡포를 차단할 수 있는 그린존 (Green Zone안전지대) 을 추가 확보한다는 구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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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3일 화요일
미국 대기업 절반은 이민자가 창업 포춘 500대 기업중 223개 애플코스트코 등 포함 매출 총액 6조1000억불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미국 500대 기업 가운데 절반 가까이 는 이민자나 이민자의 자녀들이 창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이 지난해 기록한 연 매출 규모는 6조1000억 달러에 달한다 뉴스위크가 뉴아메리칸경제 연구기금의 보고서를 인용 22 일 보도한 것에 따르면 포춘 500 대 기업 가운데 101개는 외국 태 생 기업인이 창업한 것으로 나 타났다 또 122개는 이민자 자녀들이 설립한 것이다 이들 223개 기업 의 직원 숫자는 총 1350만 명으 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과 코스 트코 인튜이트(Intuit) 브로 드컴(Broadcom) 등이 이민자
미국의 대기업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이민자나 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이 창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도 공동창업자중 한 명 인 제프 브로트맨이 루마니아 출신의 유대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이민자 기업으로 분류됐다 [AP]
기업으로 분류됐다 이민자 기업의 지난해 매출 총 액은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액보다 1조1000억 달러 독일의 GDP보다 2조1000억 달러가 많 은 것이다 영국의 GDP에 비해서는 거의 3배가 많은 수준이다 또 이들 기 업이 고용하고 있는 1350만 명은
50개 주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인구에 해당한다 지역 별로는 조지아를 비롯한 펜실베이니아 워싱턴 뉴욕주 의 경우 기업 매출의 절반 이상 을 이민자나 이민자 자녀가 만든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리노이주의 경우 이민자 관
련 기업이 차지하는 매출 규모는 주 전체 GDP의 70% 수준을 보 였다 반면 월마트나 엑손 CVS 등 이 포함된 포춘 500대 비이민자 기업의 지난해 매출 총액은 7조 6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시티그룹과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조사해 발표한 자료 에 따르면 2011년 이후 미국 GDP 성장의 3분의 2는 이민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민자는 미국 전체 인구의 약 14%에 불과하지만 높 은 기업가 정신을 갖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보고 서는 또 이민자들이 특허 발명이 나 아카데미상 또는 노벨상을 받 을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점도 지적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아이언 골딘 교수는 일반적으로 이민자의 존재는 높은 생산성과 여성 인 력 확대 등과 연관이 있다고 말 김병일 기자 했다 kimbyongil@koreadailycom
옐프 후기 잘못 올렸다가 곤욕 악의적 평가 못 참겠다 부정적 리뷰 피소 늘어 플로리다에 거주한 톰 로이드는 지난해 애완견이 아파 근처 동물 병원을 찾았다 비장 파열로 즉 각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 가 나왔다 그렇게 애완견을 맡기고 6시 간이나 가다렸는데 동물병원 측 은 수술 할 의사가 없다며 애완 견을 데리고 돌아가라고 했다 그는 어처구니 없어 할 겨를도 없이 황급히 다른 병원을 찾았 지만 그곳에서는 너무 늦었다며 안락사를 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리뷰 웹사이트 옐 프에 처음 방문한 동물병원에 대해 직원들이 6시간이나 방치 해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 는 평가를 남겼다 그런데 수주 일 뒤 그는 동물병원과 수의사로 부터 소송을 당했다 원고 측은
리뷰 사이트에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 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올렸다 소송을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잘못된 평가이고 악의적인 내 용을 무모하게 공개했다고 주 장했다 CBS 뉴스는 최근 인터넷에 부 정적인 내용의 리뷰를 올렸다가 소송을 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고 22일 보도했다 로이드는 정직하게 리뷰를
올린 대가가 너무 가혹했다며 변호사 비용으로만 2만6000달러 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뉴욕의 한 여성도 의사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를 썼다가 100만 달러의 소송을 당했고 캔사스 의 한 남성과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 한 여성도 각각 여행사와 식
당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 다가 피소됐다 공공참여프로젝트(PPP)의 에반 마스카그니 디렉터는 공 공의 참여를 막기 위한 전략적인 소송이란 의미의 SLAPP(S trategic Lawsuit Against Public Participation)이 급 증하고 있다며 정의를 추구할 목적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침묵 을 강요하고 위협하기 위해 소 송을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주정부는 이런 소송을 금 지하고 있지만 연방정부 차원에 서는 마땅한 제재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로이드는 다행히 해당 동물병 원의 전 직원들이 유리한 증언을 해줘 합의로 상황이 마무리됐 다 그는 듣기 싫은 말을 한다 고 자금력을 동원해 상대방을 무 너뜨려 버리려고 한다면 제대로 된 소비자 보호는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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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11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한국경제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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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재팬’ 일본맥주 -40% 유니클로 -26% <편의점>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카드 매출>
www.focuscolor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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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본국판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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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동해 영공 도발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Don’t approach” 한·일·중·러 전투기 수십대 독도 하늘 엉켰다 <접근말라>
3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5대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했다. 이 중 러시아 A-50 1대는 독도 인근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하기도 했다. 공군은 F-15K 등 전투기를 출격시켜 360여 발의 경고사격을 했다. 사진은 독도 상공에서 비행 중인 공군 F-15K 편대.
긴박했던 오전 6시44분~10시
30여 차례 경고 방송했지만 무시 러 경보기 1㎞ 전방에 기관포 쏴 중 전투함 2척 포항 동쪽 등 항해 “중·러, 한·일 핵공격 연습 가능성” 23일 오전 동해 상공에선 한국과 중국·러 시아·일본의 군용기 수십여 대가 뒤엉켰 다. 중·러의 전략폭격기가 동해 상공으로 날아들어오면서다. 우리 군의 KF-16 전 투기 1대가 독도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의 A-50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1㎞ 전방에 기관포 경고사격을 하면서 긴장감은 최고 로 치솟았다. 시작은 이날 오전 6시44분쯤. 중국의
[중앙포토]
H-6 전략폭격기 2대가 이어도 북서쪽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안으로 무단 진입했다. KADIZ는 영공은 아니지만 진 입 전 한국에 알리는 게 관례다. 중국 전략 폭격기 편대는 KADIZ와 일본의 방공식 별구역(JADIZ)을 넘나들며 북쪽으로 이 동했다. 오전 8시33분쯤 동해 북방한계선(NLL) 너머로 진출한 중국 편대는 러시아 전략폭 격기 Tu-95 2대를 만났다. 러시아 편대는 막판 지그재그 항로를 그렸다. 중국과 약 속한 시각지점에서 합류하려고 속도를 늦 추려는 움직임으로 관측됐다. 이후 중·러 연합 전략폭격기 편대는 러 시아가 앞서고 3.7~5.6㎞ 뒤 중국 편대가 따 라가는 식으로 KADIZ를 무단 진입했다.
한일 출격 전투기 제원
F-15K(한국)
KF-16(한국)
F-15J(일본)
F-2(일본)
길이
19.4m
14.8m
19.4m
15.5m
너비
13.05m
9.8m
13.1m
11.1m
높이
5.63m
4.8m
5.6m
4.9m
무게
15t
8.3t
13t
9.5t
최대이륙중량
36.7t
19.2t
30.8t
22.1t
최대속도
마하 2.3
마하 2
마하 2.5
마하 2
최대항속거리
4400㎞
3200㎞
영공 들어오면 주권 침해 KADIZ는 무단진입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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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4600㎞
관
4000㎞
영공(領空)은 국제법상 개별 국가의 영 토와 영해의 상공으 로 구성되는 국가 의 주권이 적용되는 공간이다. 반면에 한 국의 방공식별구역(KADIZ·Korea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은 국제법
군 관계자는 “중·러가 함께 KADIZ를 무 단 진입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중· 러 연합 편대는 9시4분쯤 울릉도 남쪽에서 KADIZ를 이탈, 남쪽으로 내려갔다. 중국 편대는 자국으로 돌아갔고, 러시아 편대는 자국으로 돌아가면서 KADIZ를 다시 무 단 진입했다. 이날 한국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 기 총 18대가 긴급 발진했다. 당시 일본 항 공자위대에서도 비슷한 수의 F-15J와 F-2 전투기가 날아왔다고 한다. 이와 별도로 러시아의 A-50 공중조기경 보통제기 1대는 오전 9시1분쯤 KADIZ로 들어온 뒤 9시9분쯤 독도 영공을 침범했 다. 중앙방공통제소(MCRC)는 공용 주파 수로 A-50에 대해 “접근하지 마라, 접근하 면 경고사격하겠다(Do not approach or you will be fired)”고 30여 차례 방송했지 만 A-50은 응답 없이 무시했다. 이에 아군 KF-16이 플레어(적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 뿌리는 섬광탄)를 10여 발 발 사한 뒤 기관포 80여 발을 쐈다. 합참 관계 자는 “영공을 침범한 외국 군용기에 대한 첫 경고사격”이라고 말했다. 3분간 독도 영공에서 머물던 A-50은 9 시12분쯤 남쪽으로 빠져나갔다가 기수 를 돌려 9시33분쯤 독도 영공을 재차 침 범했다. KF-16은 A-50 전방을 향해 플레 어 10여 발과 기관포 280여 발로 다시 경 고 사격했다. 4분 뒤 독도 영공에서 벗어난 A-50은 9시56분쯤 KADIZ를 나와 러시
아로 향했다. 합참 관계자는 “A-50이 비무장이었고, 고도와 속도가 일정해 경고 사격만 했다” 며 “적대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만 격추 사 격한다”고 했다. 이날 중·러 ‘합동 도발’은 우리 영공과 KADIZ를 무시한 연합훈련 양상이었다. 김형철 전 공군참모차장은 “중·러 양국의 전략폭격기가 미리 설정한 한국이나 일본 의 목표물을 함께 핵공격하는 절차를 연습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러 편대 가 동해 상공을 헤집고 다닐 때 중국의 전 투함 2척이 이어도 남쪽과 포항 동쪽에서 항해 중이었다. 훈련 상황을 모니터링한 것 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중앙방송통제소(MCRC)와 중국 북부전구 방공센터 간 핫라인으로 수차례 KADIZ에서 나가라고 중국 측에 요구했다. 처음에는 “범위 초과(자신들 권 한 밖)라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변 하던 중국은 나중엔 “국제법적으로 정상 적으로 비행하고 있는 군용기”라고 둘러 댔다. 김태호 한림국제학대학원 교수는 “동 해를 벗어나 태평양에 진출하려는 중·러 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사전에 치밀하 게 연합훈련을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중·러가 훈련을 핑계로 이런 식 으로 도발하는 사례가 잦아질 것”이라고 이철재 기자 우려했다.
상 주권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자국의 안 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공 외곽의 일정 지 역 상공에 설정하는 임의의 공간이다. 따 라서 KADIZ에 마음대로 들어오면 ‘무단 진입’이지만, 영공에 들어오면 이를 넘어
선 침범 행위이자 주권 침해다. 일반적으 로 영공 침범 시에는 경고 방송→진로 차 단→플레어 발사→경고사격의 단계를 거 쳐 강제착륙을 시키거나 응하지 않을 경우 격추하게 된다.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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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현대 모비스 … 사이드미러 없는 CMS 기술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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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6살 유튜버가 번 돈으로 95억 빌딩 샀다 6살 유투버가 번 돈으로 95억 빌딩 샀다
보람튜브가 뭐길래 300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자랑하는 ‘보람튜브’의 가족회사가 95억원 상당의 강남 빌딩을 사들였 다. ‘보람튜브’는 6살인 이보람양의 일상생활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영상 등을 만들어 제공하는 채널로 국내 유튜브 콘텐츠 중 최고의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 23일 대한민국법원 인터넷등 기소 등에 따르면 보람양의 가족회 사인 보람패밀리는 서울시 강남구 청 담동에 위치한 5층 빌딩을 95억원에 매입했다. 강남구청 인근에 있는 이 빌딩의 대지면적은 258.3㎡이며 공 G 시지가는 3.3㎡당 약 6095만원이다. 보람패밀리는 이 건물을 3.3㎡당 1억2100만원 선에서 매입했다. 주변 시세는 8000만~1억원 정도다. 이 빌 딩은 1975년 지어졌으며 2017년 리 모델링을 거쳐 크게 수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보람패밀리가 이 빌딩을 어떤 용 도로 매입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
서유럽에 또 극한 폭염 프랑스 보르도 최고 106도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한 폭염이 지 나간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프랑스 등 서유럽에 불볕더위가 도 래했다. 오는 25일 서유럽의 폭염이 최고 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프랑 스는 냉각수 과열을 우려해 일부 원 전의 가동을 중단하기까지 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서부 보르도의 낮 최 고기온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섭씨 41.2도(화씨 106도) 를 기록했다. 프랑스 등 서유럽의 기온은 계속 올라 오는 25일 최고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 파리는 오는 25일 낮 최고기온이 41∼42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리의 낮 최고 기온 기록은 1947
코리아 타운
89/68 발렌시아
104/76
글렌데일
96/73
풀러턴
95/71
가든그로브
87/69
어바인
87/71
토런스
80/69
보람튜브 브이로그 캡처화면(왼쪽)과 보람패밀리가 매입한 청담동 빌딩
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자체 사 용 을 위해 사들였을 것이라고 관측하 고 있다. 이 건물의 임대 수익률이 연 2.3%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보람튜브’는 3000만명 이상의 구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유튜브 채널이다. 이는 구독자가 각 각 1750만명과 1350만명 이상인 ‘보 람튜브 브이로그’와 ‘보람튜브 토이 리뷰’를 합친 숫자다.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람 튜브’의 구독자는 국내에만 국한되
년의 40.4도였는데 이 기록이 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극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프랑 스는 원자력발전소 한 곳의 가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프랑스 국영전기회사 EDF는 남부 타른에가론 도(데파르트망)에 있는 골펙 원전의 냉각수 과열 우려에 따 라 이번 주에 2기의 원자로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 면 골펙 원전의 2호 원자로는 23일 중으로, 1호 원자로는 24일 중으로 가동이 중단되며 오는 30일 이후 가 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헬멧없이 자전거 타던 30대 픽업트럭과 충돌한 후 사망 자전거를 타던 30대 남성이 픽업트 럭과 충돌해 사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 난 22일 오후 1시45분 미션 비에호 지역 산라파엘 인근 오소 파크웨이 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남성 이 픽업트럭과 충돌 후 바닥에 쓰러 져 현장에서 숨졌다. 순찰대의 초동 조사결과 약물이 나 음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 졌으며 숨진 남성이 안전헬멧을 착 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 통행이 차단 돼 지나던 차량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 않는다. ‘보람튜브’의 콘텐츠 댓 글에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 인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가 달린 다. 이에 따라 ‘보람튜브’는 한국 유 튜브 채널 중 광고 수익 1위를 기록하 고 있다. ‘보람튜브’의 한 달 수익은 최대 19억원에 달한다. 지난 4월 국회에 서 열린 ‘인플루언서 산업의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서 노영희 변호사는 ‘보람튜브’의 매출액을 소개했다. 노 변호사는 “미국 유튜버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보람튜브 는 한 달에 한화로 1억2000만원에서 많으면 19억원을 번다”고 밝혔다. 이는 ‘보람튜브 토이리뷰’만을 대 상으로 한 수익이다. ‘보람튜브 브이 로그’의 월 광고 수익은 약 17억8000 만원 정도인데, 둘을 합한 금액은 최 대 3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보람튜브의 인기 비결은 뭘까. 우 선 ‘아동 친화성’을 꼽을 수 있다. 보 람튜브의 메인 콘텐츠인 토이리뷰는 제품에 대한 분석보다는 주인공 보
람양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자연 스러운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익살 스러운 효과음과 코믹한 설정 등 아 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도 갖췄다. 컴퓨터 그래픽을 동원하기도 한다. 내용도 한 편의 짧은 만화처럼 구성 돼 있어 아이들이 편하게 볼 수 있다. 한국어를 몰라도 영상을 충분히 즐 길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보람튜 브 영상엔 말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다. 보람이가 재미있게 노는 장면을 위주로,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행동을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 낮은 언어장벽 으로 보람튜브는 두터운 글로벌 팬층 을 확보할 수 있었다. 보람튜브는 영어 로도 영상 제목을 달아 외국 이용자 들이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에게도 인기가 G 높다. 아이 들이 보람튜브에 나오는 영어 동요 나 색칠공부를 자연스럽게 따라하 는 등 ‘교육적 기능’이 있다는 것. 학 부모들은 보람튜브가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하는 요즘 아이들에 게 친숙한 매체고, 영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춰 준다는 데 공감하는 분 위기다.
쿠바 미국 외교관 ‘음파공격’ 미스터리 연구진 “40명 뇌에 이상 확인” 지난 2016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쿠 바에 머물던 미국 외교관과 가족들 이 두통, 어지럼증, 청력 손상 등을 비롯한 이상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 중 다수가 곤충 울음이나 금 속을 가는 것과 같은 소음을 들었다 고 증언하면서 쿠바가 음파 무기로 공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 지만, 쿠바가 부인하는 가운데 뚜렷 한 증거도 없어 의혹은 미스터리로 남았다. 이러한 가운데 펜실베이니아대 연 구진은 23일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를 통해 당시 이상 증상을 보 인 외교관 40명의 뇌 자기공명영상 (MRI) 촬영 결과를 발표했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연구 진은 다른 건강한 48명의 뇌와 비교 해 이들의 뇌에 백질이 적었으며 이 밖에 여러 미세한 구조적 차이가 확
다수 성범죄 전력 40대 남성 발달장애 10대 강간혐의 기소 다수의 성범죄 전력이 있는 40대 남 성이 10대 발달장애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가든그로브경찰에 따르면 매튜 제
인됐다고 밝혔다. 환자들의 뇌에선 뇌 각 부위를 연 결하는 조직에서도 독특한 패턴이 발견됐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래지니 버마 교수는 이러한 패턴이 지금까지 뇌 질환이 나 부상에서 봐온 것들과는 달랐다 면서 “진정한 의학적 미스터리”라고 표현했다. 역시 연구에 참여한 랜덜 스완슨 박 사는 “이들 뇌에 무언가가 일어났다
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진은 환자들이 증상을 보이기 전에 촬영한 뇌 MRI 자료가 없는 것이 한계라고 인정했으며, 뇌 의 변화를 초래한 원인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AP통신은 “이번 연구 결과가 미 스터리만 증폭시킨다”고 말했다. 당시 여러 외교관들과 가족이 한 꺼번에 이상 증세를 보이자 미국 정 부는 아바나 주재 외교관을 절반으 로 줄이고 미국 주재 쿠바 외교관 10 여 명을 추방했다. 외교관들이 들었다는 소리가 중 남미에 서식한 짧은꼬리 귀뚜라미의 소리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지만 이 후에도 음파 공격 의혹은 사라지지 않았다. 쿠바에 머무는 캐나다 외교관들도 비슷한 증상을 보였으며, 중국에 주 재하는 미국 외교관들 역시 같은 증 상을 호소한 바 있다.
이슨 위버(45)가 강간, 성폭행 등 중 범죄 혐의로 지난 18일 체포돼 보석 금 없이 수감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위버는 지난 4월 15일 헌팅턴비치에서 바닷가에 놀러 왔다가 귀가 버스를 놓친 발달장애 여성(19)을 태워 가든그로브로 데리 고간 후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기록에 의하면 위버는 지난 2014년 3월 공공장소에서의 음란행 위로 2건의 경범죄, 1건의 음란노출 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60일 징역형 과 8시간 사회봉사령을 받았으며 집 행유예 기간 중이던 2016년 7월에도 2명에게 노출을 하는 등 동일 범죄건 으로 2년8개월형을 받은 바 있다.
쿠바 아바나의 미국 대사관
교육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교육 14중고생 남은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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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독서는 유튜브도찾아보고 찾아보고 독서는기본 기본…화분도 화분도 키워보고 키워보고, 유튜브도 <저학년>
<저학년 <저학년 >>
<고학년>
<고학년 <고학년 >>
친구들과 독서 목록을 함께 만든 후 정기적으로 만나 읽은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른 학생들의 내용을 통해 자녀 가 놓친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 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로 생길 것이다 새 학년에 필요 한 책을 읽는다면 방학 후 학업 을 따라가는데 쉽다 하지만 적 어도 한 권 정도는 학교에서 필 요로 하지 않은 책을 읽게 하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이 나 굿레드(Goodread)의 10대 용 독서목록을 참조하거나 지역 서점이나 도서관 직원에게 추천 을 요청하자
고학년- 새 학년 학업 준비하고 저학년- 일상 속 지식 찾게 지도
여름방학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 것저것 공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겠다는 계획을 잔뜩 세우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지루해진다 지금쯤이면 잔뜩 남아있는 시간 을 독서보다 비디오 게임에 몰두 하거나 TV를 보며 흐지부지 흘 려보내는 자녀를 볼 수 있다 스마트하게놀기 저자이자 교사인 수전 페리는 많은 학생 이 학기 중에 배운 수학 공식이 나 영어 단어들을 여름방학 동 안 거의 잊어버린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잊어버린 내용을 다시 일깨워주기 위해 평균 4주에서 8주의 시간을 사용한다고 말했 다 방학 기간에도 꾸준히 공부 해야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개 학 후에도 쉽게 학업을 따라갈 수 있다 아직까지 개학을 하려 면 한 달 여 시간이 남았다 지 금이라도 작은 계획을 세우고 지킨다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레이트스쿨닷컴에서 조언하는 남은 여름방학을 보 내는 법을 소개한다
저학년방학 방학활용법 활용법 저학년 지루하다고 말하는 자녀에 게는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 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법이다 집중력이 낮은 저 학년생들에게는 특히 관찰력 을 기르고 참여할 수 있는 활 동 위주로 계획을 세우는 것 이 좋다 1 야채 화분 키우기 화분 속에서 자라는 식물을 지 켜보는 것만큼 과학의 기본을 배 우는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채 소는 특히 어디에서 나오는지 배우고 최종 산물을 먹을 수 있 기 때문에 재미있고 교육적이 다 호박도 좋고 방울토마토나 딸기 깻잎이나 상추도 좋다 뒤뜰이 있다면 씨앗을 구입해 심거나 이미 종자가 심어진 작 은 화분을 구입해 거실에 두고 자라는 것을 지켜보면서 과정 을 저널로 기록하도록 지도하 자 또 식물이 자랄 때 필요한 요소(공기 물 햇빛 영양소) 에 대해 대화를 나누자
집중력이 낮은 저학년은 스스로 하는 활동 위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2 스크랩북 만들기 가족여행은 기념으로 남을 스 크랩북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식당과 관광지에서 엽 서 책자 메뉴까지 모든 게 추 억이 될 수 있다 자녀에게 방문 한 장소들에 대해 설명과 여행에 대한 내용을 쓰도록 격려하자 또는 자녀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 츠 팀에 대한 스크랩북이나 지난 1년 동안 보낸 학창시절의 기록 을 쓸 것을 제안해보자 스크랩 북에 신문 스크랩이나 사진 또 는 학교 기념품까지 모아서 기념 하자 이 밖에도 셔틀플라이 (Shutterfly)나 코닥갤러리 (KodakGallery) 같은 사진 공 유 웹사이트들을 이용해 사진을 정리하고 캡션을 달아 프로페셔 널하게 보이는 품질의 사진 책을 만드는 것도 좋다 3 개인 연극 만들기 어린아이들은 그들만의 꼭두 각시 극장을 만들 수 있다 먼 저 낡은 장갑의 손가락 끝을 자 른다 자른 손가락 끝에는 펠트 팁 마커와 접착제를 이용해 털실 을 붙이고 얼굴을 그린다 사람 얼굴이 아닌 고양이나 강아지 또 는 다른 동물의 얼굴을 만들어도 좋다 아이는 손가락 꼭두각시 를 만드는 순간 연기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단번에 만들어 낼 수 있다 나이가 조금 많은 아이의 경우 놀이 대본이 있는 책을 찾 아보도록 돕거나 친구들과 함께 그들만의 극장을 만들어 공연해
보도록 격려해보자 공연을 계 획하고 공원이나 누군가의 집 계단에서 간단한 무대를 만들 고 티켓을 파는 과정에서 아이 들은 창의력과 협동심까지 배울 수 있다 4 요리 배우기 장난감 가게와 공예품 가게는 조류 사료부터 모형 비행기 모 자이크 탁자에 이르기까지 물건 을 만드는 키트로 가득하다 이 프로젝트들은 아이들에게 지시 사항을 읽고 따르도록 가르치 며 완성된 제품을 만들도록 이 끈다 과학실험 책들은 끈질긴 실험과 관찰을 통해 추상적이었 던 과학개념을 이해하도록 만든 다 요리책 역시 자녀에게 다양 한 문화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지도법이다 다민족 요리책은 다른 문화의 음식을 탐구하고 세 계의 다른 지역에서 사람들이 어 떻게 다르게 행동하는지 들려주 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스스로 만들어 먹을 줄 아는 아이들은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는데 낯설 어 하지 않는다 5 애완동물 돌보기 어린 아이들도 식탁을 차리거 나 애완동물을 돌보고 옷장을 청소하고 세차를 하거나 울타 리에 페인트를 칠할 수 있다 이 런 일들을 통해 책임감을 배울 수 있다 아이에게 에너지 컨설 턴트가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집 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중앙포토]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방법도 있 다 서머잡과 커뮤니티 서비스 는 아이들이 시간을 엄수하고 지시를 따르고 다른 사람들에 게 봉사하는 것을 가르친다
고학년방학 방학활용법 활용법 고학년 아무래도 중고등학생들은 방 학 동안 학업 공부를 보충하거나 다음 학년에 배울 과정을 예습하 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무 엇보다 독서는 중요하다 꾸준 한 독서를 통해 영어 문법과 문 장 실력도 쌓을 수 있고 간접경 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유튜브 활용한 지식 쌓기 유튜브에는 과학과 수학 콘텐 츠가 놀랄 만큼 풍성하다 베리 타시움(Veritasium) 미뉴트 피직스(Minute Physics) 사 이쇼(SciShow)와 같은 채널들 은 어려운 개념을 분해하고 이해 할 수 있게 하는 데 뛰어난 채널 이다 일회성으로 비디오를 보 거나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있는 구독 단추를 클릭하여 즐겨 찾 는 채널로 등록하면 새 동영상이 업로드 될 때 바로 이메일 알림 을 받을 수 있다 또는 닐 드그 라스 타이슨(Neil DeGrasse Tyson)의 코스모스나 플래 닛어스 같은 최고 등급의 과학 시리즈 업데이트 버전을 보는 것 도 유익하다 아름답게 촬영된 영상을 보는 재미도 있다
3 박물관 관람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생 에게도 미술관과 박물관은 학교 에서 얻지 못하는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부모와 함께 방 문해도 좋고 친구들끼리 방문하 도록 권장하자 무료 가이드 투 어를 이용하면 프로그램의 구석 구석까지 알 수 있다 박물관 웹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자 녀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프 로그램이나 전시회 시간을 알아 보자 또는 정기구독자로 등록 해 이벤트 정보를 받아보고 방문 계획을 세운다 자녀가 미술을 좋아한다면 거주지 인근의 갤러 리도 좋은 투어 장소다 4 외국어 배우기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건 연습이다 듀오링고(Duol ingo) 바벨(Babbel) 같은 휴대 폰 앱은 매일 단어나 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무료 버전도 있으니 매일 사용해 연습하자 5 가족 식사 서빙하기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씩 가족 의 식사를 책임진다 부모를 도 와 예산을 짜고 메뉴를 정하면 함께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자 한끼의 식사 를 준비하는데에도 기본적인 덧 셈과 뺄셈은 물론 음식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의 분량을 재고 나누는 각종 수학 공식이 필요하 다 무엇보다 가족의 음식을 만 들 때 드는 정성과 사랑을 배울 수 있다 자녀가 가족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의 격려도 장연화 기자 필요하다 chang.nicole@koreadaily.com
2 독서 목록 만들어 읽기
학자금 인사이드 마다 기부금이 증가해 주립대보 다 적은 학비로 다니는게 가능해 지고 있다 하지만 사립대 역시 최근에 가족 부담금에 더해서 부 원 때문에 일부 학비 비용을 부 모가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모에게 떠 넘기고 있다 기본금액을 늘리고 있다 이는 수년 전에는 가족의 소득과 재 학교의 학자금 지원 예산이 부족 산에 따라 정해진 가족 부담금만 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학교 부담하면 다른 학비부담은 거의 의 발전을 위해서 우수한 학생 튀김 저소득층인 경우는 부 누룽지 없었다 유치라는 목표 뿐만 아니라 우수 팔보채 해물탕 만두 모의 학비 부담이 전혀 없는 학 한 교수진 확보와 학교 건물 신 자금이 지원됐지만 최근에는 부 축 등 시설투자에도 비용을 지출 모가 부담하는 학비 규모가 커지 해야 하기 때문에 부족한 학비 는 추세다 주립대의 경우 부모 지원금은 학부모에게 전가할 수 의 가족부담금 이외에 전체 학비 밖에 없다 짜장 짬뽕 탕수육 의 10% 정도를 연방 정부의 부 학자금 지원 서류(FAFSA 모 대출 융자프로그램(Federal CSS Profile) 제출 마감일이 해 Parent PLUS Loan)으로 받게 마다 앞당겨지고 있다 대부분 해 실질적으로 학비 부담은 늘고 의 학교들은 서류제출 마감일을 특/별/메/뉴 있다 입학원서 마감일과 동일하게 맞 사립대가 학생들에게 많은 지 추고 있는 추세이다 조기전형 원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동 (Early Admission)을 지원하 문 및 기업 외부 사람들로부터 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학자금 지원받아 조성된 기부금(En 서류 마감일을 지원서 마감일과 dowment Fund) 때문이다 해 동일하다 조기전형이 아니라고
장학금 등 지원 줄어 학부모 부담감 더 커져 올해 대학진학 학생들의 학자금 학교의 예산과는 상관없이 부모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대학학비 가 실제로 부담하는 간접 학비인 전통 중화요리 전문점 동향을 살펴보면 지속적인 학 책값이나 교통비 개인지출 등 비 인상 학자금 무료 지원금액 거의 인상되지 않은 금액을 발표 감소 학자금 서류 제출 마감일 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로 느끼 단축으로 요약된다 는 학비는 더 인상된 효과가 있 먼저 수업료와 등록금과 기숙 다 여기에 더해 학교를 다니는 사비 식비 책값 교통비 개인 데 반드시 필요한 건강보험에 대 용돈 등을 합친 전체 학비(Cost 한 비용은 학비 산정 과정에서 of Attendance)가 7만7000달 제외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 덴버의 중화요리 장 데니가 책임집니다! 러를 넘은 사립대학교가 많아졌 다 건강보험 비용을 포함한다 다 그동안의 추세를 감안하면 면 올해 학비가 8만 달러를 넘은 내년에 사립대를 지원하는 학 학교가 많을 것이다 생들의 학비는 8만 달러를 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들은 주 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로 수 정부의 규제에 따라 수업료를 동 업료가 3~5%가 꾸준히 인상돼 결하고 있으나 대신 기숙사비 등 전체 학비 상승을 주도하고 있 간접 학비 목록을 조금씩 인상하 다 기숙사 비용도 꾸준히 오르 는 상황이다 주립대들은 학비 는 중이다 인상을 제한하는 대신에 주정부 대학들은 학비가 너무 비싸다 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다 그 는 부담감과 인식을 덜기 위해 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학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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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5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여름철 보양식 잘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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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여행 17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제주 구좌읍, 더 깊게 즐기기
제주 오른쪽 윗동네 월정리, 김녕 해수욕장 ‘핫 플레이스’ 풀밭으로 이루어진 ‘아부오름’‘제주 마방목지’볼거리 분화구 중앙 삼나무가 절경을 만들어 내는 아부오름.
제주공항에서 내려 해안도로를 따 라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나오는 동 네가 ‘구좌읍’이다. 제주도를 4등분 했을 때 오른쪽 윗동네 정도로 보면 되는데, 이곳은 이미 수많은 명소들 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 이기도 하다. 구좌를 대표하는 해변인 월정리 해수욕장이나 김녕 해수욕장은 여 름이면 해수욕을 즐기기 위한 파라 솔들이 그림을 연출하고, 해변을 바 라보며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카페들 이 지금도 계속 생겨나고 있는 제주 의 핫 플레이스다. 얼마 전까지는 수 국의 향 연으 로 구 좌의 종달리 수 국길에는 자동차 행렬이 이어졌고, 28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비자림은 여름 더위를 가시게 해 줘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 로잡는다. 지난 14일 찾은 제주시 구좌읍에 는 이렇게 잘 알려진 곳들 말고 숨겨 진 곳들도 많았다. 분화구 한 바퀴 도는 ‘아부오름’
제주도는 360여 개의 오름이 있어 ‘오름의 왕국’이라 불리기도 한다. 제주도 여행을 하며 길게는 30~40여 분 걸리는 오름을 오르기도 했었는 데, ‘아부오름’은 10분이면 정상에 도달할 정도로 쉬운 등산 코스였다. 아부오름은 건영목장 안에 위치 한 오름으로 앞오름·압오름·아부오 름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제주의 오 름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양한 모양 을 하고 있는데, 아부오름은 마치 가 정에서 어른이 좌정해 있는 모습 같 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아부오름은 JTBC 프로그램 ‘효 리네 민박’에서 가수 이효리가 방문 하며 관광객들의 코스에 본격적으 로 자리를 차지했지만, 이름을 알리 기 시작한 건 역사적으로 제주 ‘신축 민란’을 다룬 영화 ‘이재수의 난’에 서 주요한 무대가 되면서부터였다.
· 김녕 해수욕장 ‘핫 플레이스’ ‘아부오름’ ‘제주 마방목지’ 볼거리 1
너른 초원 위 제주마를 볼 수 있는 제주 마방목지.
신축민란은 천주교와 조선시대 제 주 토호 세력, 관이 결탁해 민중을 탄압하자 이에 맞서 농민들이 봉기 한 난이다. 아부오름은 대부분 풀밭으로 이 뤄져 있어 여름이 그 어느 때보다 가 장 아름다운 제주를 만날 수 있게 해 줬다. 게다가 정상을 만끽하는 다른 오름들과 다르게 분화구를 따라 한 바퀴 쉬엄쉬엄 걸을 수 있으니 푹푹 찌는 더위만 아니라면 여름의 푸름 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었다. 인공으로 심은 삼나무와 상수리 나무, 보리수나무 등이 숲을 구성하 고 각종 야생화들이 오름 이곳저곳 에서 자라는데, 가장 큰 볼거리는 분 화구를 둘러싸고 가지런히 서 있는 삼나무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에는 나무 한 그루 없던 이곳은 현재 소나무가 자연번식하 면서 서서히 숲오름으로 모습이 바 뀌어 가는 중이다. 그 때문에 분화구 중심부의 삼나무들이 소나무에 가 려지며, 아래가 잘 내려다보이는 곳 을 찾아 한 바퀴를 돌아야 하는 수고 로움이 생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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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오름위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관광객들.
이국적인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는 ‘제 명 조랑말)’를 초원에서 마음껏 뛰 주 마방목지’
제주대학교에서 5·16도로를 타고 한라산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양옆 으로 펼쳐지는 초록 언덕이 눈을 사 로잡는다. 흰 울타리가 도로와 초원 을 나누며 ‘양떼 목장’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이따금 보이는 갈색 말들이 제주마 방목지임을 알아채게 한다. 이렇게 많은 말들이 한라산 중턱 인 견월악 인근 해발 700m 제주 마 방목지에 모여 있는 이유는 종을 보 호해야 할 천연기념물인 ‘제주마(일
놀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 곳은 규모만 해도 축구장(7140㎡)의 127.5배인 91만㎡다. 하지만 1년 내내 이 말들을 이곳에 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날이 추 워지는 11월부터 4월 중순까지 말들 의 월동을 위해 제주도 축산진흥원 내 제주마 보호구역으로 말들이 옮 겨진다. 제주마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방목지보다 해발고도가 200m 낮고 인근의 숲이 겨울바람을 차단해 주는 곳으로 옮 기는 것이다.
해녀가 잡은 제철 회로 맛보는 ‘회국수’
구좌읍과 조천읍의 경계 즈음에 위치한 동복리에 ‘회국수’로 유명한 곳이 있다. 동복리 해녀회에서 운영 하는 해녀촌은 언제나 탱글탱글 싱 싱한 회를 매콤하게 무쳐 국수와 함 께 내는 회국수를 계절에 따라 다르 게 맛볼 수 있다. 보통 여름에는 광어 등이 들어가고, 겨울이면 방어나 부 시리 등이 횟감으로 사용된단다. 회국수 외에도 성게알이 굵은 면 발 위에 투박하게 올려진 ‘성게국수’ 도 이 집의 별미다. 권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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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라이프 트렌드
2019년 7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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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번지거나 번지거나, 바닷가 더더 화려하게 빛나거나 바닷가패션 패션 화려하게 올여름 바캉스 패션의 화두 오레오레오~ 난 지금 웃고 있어 오레오레오~ 너만을 생각하며! 요즘 유행하는 여름 패션을 살펴 “오레오레오~ 난 지금 웃고 있어, 오레오레오~ 너만을 생각하며! 요즘 유행하는 여름 패션을 살펴보면 한때 형광옷· 형광빛 등으로 무대를 현란하게 물들였던 댄스 듀오, 보면 한때 형광옷형광빛 등으로 무대를 현란하게 물들였던 댄스 듀오 클론의 노래 초련이 생각난다 당시 유행했던 네온 컬러 클론의 노래 ‘초련’이 생각난다. 당시 유행했던 ‘네온’ 컬러(엷은 빛을 내는 색상)가 최근 휴양지 패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 4인조 음악그룹 샤크라를 떠올 (엷은 빛을 내는 색상)가 최근 휴양지 패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 4인조 음악그룹 샤크라를 떠올리게 하는 타이다 리게 하는 ‘타이다이’(Tie-dye) 디자인도 돌아왔다. 평범한색을 색을거부하고 거부하고화려한 화려한 색상의 수놓은휴가지를 올 여름 패션을 따라가보자. 이(Tie-dye) 디자인도 돌아왔다 평범한 색상의바캉스를 바캉스 패션이 수놓을 예정이다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을 닮은 네온 컬러 잘게 부서지는 파도처럼 옆으로 퍼진 타 이다이(원단을 여러 끈으로 묶어 물들이 는 홀치기 염색) 디자인 한여름 바닷가와 닮은 패션이 바캉스 옷으로 인기를 얻고 있 다 이는 모두 2000년대 초반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유행한 스타일이지 만 올여름에는 2019년식으로 진화해 새로 운 뉴트로(New+Retro 새로움을 더한 복고) 스타일로 나오고 있다 색상과 패턴 은 옛것과 비슷하지만 배꼽이 보이는 상의 인 크롭 디자인으로 형태가 바뀌거나 어 깨가 훤히 드러나는 오프숄더 스타일 등으로 새롭게 나오는 경우다 뉴트로 스타일로 변신 뉴트로 특히 화려한 색상으로 눈길 을 끄는 네온 컬러와 타이 다이 디자인은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에 사 진 한 장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요즘 패션 피플에게 호응 이 좋다 SNS에 검색어 #네온컬러와 #타이다 이를 검색하면 18만여 개
네온 네온 컬러, 컬러타이다이 타이다이 디자인 디자인 2000년대 초반 초반 유행의 유행의 진화 2000년대 진화 경쾌한 분위기 캐주얼 패션
경쾌한 분위기 캐주얼 패션
5000여 개의 게시물이 나올 정도다 고태용 패션 디자이너는 네온 컬러와 타이다이 디자인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캐주얼 패션에 많이 활용되는데 이는 실용 성을 중시하는 현대인에게 휴양지에서 많 이 움직여도 편안하고 시원한 패션으로 애 용되고 있다며 게다가 눈에 띄는 색상으 로 남들과 다른 리얼 웨이(런웨이 무대처 럼 생각하는 현실) 패션을 완성할 수 있어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 브랜드마다 잇따라 이 같은 디자 인의 의상을 내놓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 드 데무와 비욘드클로젯은 네온 컬러 셔츠 와 원피스 등을 내놨다 스텔라 매카트니 마이클 코어스 라코스테 필라 등도 노 랑연두빨강 등 각양각색의 네온 컬러 의 상을 2019 봄여름 패션으로 소개했다 한 국 패션 브랜드 몬츠와 해외 패션 브랜드 위크앤드 막스마라 앤아더스토리즈 등은 물이 옅게 번진 듯한 다양한 타이다이 디 자인 의상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단색 네온, 폼 넉넉한타이다이 타이다이 단색 네온 품 넉넉한 하지만 유행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입으 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것이 뉴트로 스 타일이다 옛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 렇다면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할까 먼저 네온 컬러를 선택할 때는 전체 의상에 한 가지 이상의 네온 색상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노랑 형광에 주황 형광 등 을 매치하면 시선이 분산돼 전체 균형이 깨 질 수 있다 한 가지 네온 컬러 원피스를 입 거나 네온 컬러 치마에 하얀 티셔츠를 입는 등 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타이다이 디자인을 입을 땐 큼직한 크기 를 추천한다 몸에 딱 맞는 디자인에 색상 이 퍼진 프린트는 뚱뚱해 보일 수 있어서 다 자기 신체보다 한 치수 큰 타이다이 디 자인 티셔츠를 입고 몸에 딱 맞는 짧은 레 깅스를 입거나 반대로 품이 넉넉한 타이 다이 팬츠에 검정 티셔츠를 입어도 멋스럽 다 헐렁한 원피스도 세련됐다 윤인영 패션 스타일리스트는 두 스타 일 모두 색상이 화려하기 때문에 전체적으 로 작은 장식이 필요 없고 단순한 디자인 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네온 컬러와 타이다이 디자인 상의는 청바지와 잘 어울 리는데 이때 진한 청색이 아닌 옅은 청색 이나 하얀 색상 데님 바지를 입으면 더욱 밝고 활발한 휴양지 패션을 뽐낼 수 있다 고 말했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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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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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4일 수요일
광대들 조진웅→김슬기까지
이터널스 마동석 마블 선택 받다
조선시대 광대돌의 등판이오
전세계 호령할 액션스타 탄생
조진웅과 손현주 박희순 고창 석 김민석 윤박 김슬기 등 신 구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 였다 22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 조작단(감독 김주호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작 영화 사 심플렉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풍문패 리더 덕호 를 연기한 조진웅 한명회 역을 맡은 손현주 진상 역을 맡은 윤 박 왕 세조를 연기한 박희순 근덕 역을 맡은 김슬기가 참석했 다 그러나 팔풍 역을 맡은 배우 김민석은 군 복무 중으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불참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만들어내 고 민심을 조작하는 광대들이 한 명회(손현주 분)에게 발탁돼 왕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제조하며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 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21일 개 봉을 앞두고 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바 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이 후 김주호 감독의 두 번째 상업 장편 영화 앞서 의형제 (2010) 각색 허삼관(2015) 각본을 맡았다 김주호 감독은 기획 의도에 대해 작업하면서 가장 중요하 게 생각한 것은 우스꽝스러운 기록들을 희화화하거나 폄하하 지 않고 진지하게 묘사하려 했 다며 만든 과정은 실록과 전 설 등에 나오는 모습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려고 했다 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자료를 고증 하는 것과)반대로 광대들이 구 현하는 모습은 재미있고 경쾌하 고 유쾌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 다고 말했다 그는 풍문조작단의 리더 덕호 캐릭터에 배우 조진웅을 캐스팅 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조 진웅 배우가 첫 미팅에서 전통 극에 대한 감수성과 재능을 보 여줬다 사실 이런 장르의 영화 에서 주인공에게 흥이 없다면 트레이닝을 거쳐 만들어야 하는 데 단기간에 쉽지 않다 하지만 조진웅 배우가 흥을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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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서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 슬기 윤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조진웅도 쉽지 않았지 만 할 만했다며 저는 꼭 이 이 야기를 관객분들에게 보여 드리 고 싶었다 굉장히 긴장되지만 재미있는 얘기를 선보일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그는 광대들이 조선시대 아 이돌 같다는 물음에 의도된 장 면이다 그렇게 풍문을 조작하 는 저희들의 모습이 담겨 있으니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 같 다고 답했다 이날 광대들이 일명 광대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어 웃음을 더했다 윤박과 김슬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진상 역을 맡은 윤박은 첫 상업영화로 광대들: 풍문 조작단을 하게 됐다 마치 마음 에 드는 이성을 만난 기분이었 다며 영화의 시나리오와 스토 리가 신선했다 화려한 것들이 실사로 나오면 어떨까 하는 마음 에 기대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 었다
그러면서 선배님들과 연기 호흡은 촬영 전부터 기대가 컸 다 촬영장은 물론 회식 자리 에서도 제가 철 없이 행동해도 보듬어주셨다 제가 그것에 비 해 못 따라간 것 같아 죄송스럽 긴 하다 항상 보살핌을 많이 받 은 거 같다 저로선 복 받은 작 품이라고 영화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근덕 역을 소화한 김슬기도 선배님들의 연기를 감탄하며 지켜봤다 현장에서도 너무 즐 거웠다고 작품에 임한 만족감 을 드러냈다 조진웅부터 김슬기까지 맡은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며 대중의 신뢰를 얻은 신구 연기파 배우들 의 케미스트리가 얼마나 잘 담겼 을지 궁금하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세조 실록에 기록된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팩션 사극이 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개봉 하는 올 여름 팩션 사극의 흥행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 다 8월 21일 개봉
배우 마동석(사진)이 마블 스튜 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 출연 을 확정했다 전 세계적인 흥행 을 기록해온 마블 스튜디오의 영 화에 출연하는 만큼 한국을 대표 하는 배우를 넘어 전세계적인 사 랑을 받을 액션 스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 티는 지난 21일 마블의 이터널 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발표 했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10명의 히어로 중에 한명이 길가 메시 역을 맡을 예정이다 오는 2020년 11월 6일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 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 레스티얼이 만든 불사의 종족 이 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마동석과 함께 안젤리나 졸 리 셀마 헤이엑 리처드 매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마동 석의 마블 영화 출연은 남자 배 우로는 최초다 마블을 비롯한 한국팬들을 흥분시키는 이유는 또 다른 이유는 마동석이 연기할 길가메시가 엄청난 능력을 가진 이종족이며 앞으로 마블 영화를 이끌어갈 시리즈의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는 점이다 마동석의 솔로 영화가 나올 수도 있는 상 황이다 마동석이 이터널스를 통해 서 한국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사
랑을 받는 다면 성룡 이나 이연 걸을 넘어 서는 스타 로 발돋움 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미 마동석의 인기는 대만과 동남아 등지에서 뜨겁다 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남미 그리고 유럽까지 그의 얼굴 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동석은 이터널스를 시작 으로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에 연이어 캐스팅 될 것으로 보인 다 앞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하는 헬렌 조를 연기한 수현 역시도 '다크타워' 시리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 델왈드의 범죄 등 할리우드 대 형 블록버스터에 캐스팅 됐다 이미 마동석은 실베스터 스탤론 의 손을 잡고 악인전 할리우드 리메이크판 출연을 확정 지은만 큼 또 다른 작품에 캐스팅 될 자 격은 이미 갖췄다 마동석이 걸어가는 길은 한국 배우 그 누구도 걷지 않았던 길 이다 전인미답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배우 마동석의 미래 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마동석은 이터널스 악인전 리메이크 외 범죄도 시2 등 다양한 작품으로도 관객 을 만날 예정이다
사자 박서준 X안성기X우도환 해외 57개국 선판매 쾌거 올 여름 기대작 사자(감독 김 주환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 트 제작 키이스트 공동제작 세 븐오식스)가 제23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은 물론 해 외 57개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 (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 (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 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 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 고 있다 지난 7월 11일(목)부터 8월 1
일(목)까지 개최되는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사자는 폐막 일인 8월 1일(목)에 상영되어 해 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 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 다 뿐만 아니라 사자'는 해외 57개국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이 뤄내 전 세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북미 호주 뉴질랜드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 한국 개봉 시기와 유사한 8월 초중순에 개 봉될 사자는 독창적인 세계관 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한국을 넘 어 전 세계에 신드롬을 불러일으 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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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발렌시아 불가 방침…임대·잔류 검토
이강인 이적 물건너 간듯 수페르데포르테홈페이지캡처
발렌시아의 이강인(18) 이적 가능성 이 낮아 보인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인 ‘데포 르테 발렌시아노’는 22일 “발렌시아 가 이강인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 리지 못했다”면서 “확정된 건 이적
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이다”고 보도 했다. 지난 2 018년부터 발 렌시아 1군 에 합류한 이강인은 “팀을 떠나고 싶다”라며 이적을 요청했다 는 사 실이 현지에서 보 도됐다.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더 많은 출전 시 간 을 원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11경기, 출전 시간 5 01분에 그 쳤다. 이적 요청 후 아 약 스 와 에인 트 호번, 레 반 테, 에 스 파 뇰, 그라 나
다, 오 사 수나 등 많은 팀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 로 알 려졌다. 이 매체는 “구단은 이강인의 미래 를 두고 보상을 통해 재영입하는 상 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완
전 이적 대신 임대 또는 잔류 등을 검 토하는 상황이다. 현재 그는 발렌시아 프리시즌 일정 에 참여하고 있다. 21일 AS모나코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타이거 우즈, 10월 제주도 대신 일본 간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 는 10월 일본에서 로리 매킬로이(북 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 야마 히데키(일본)와 스킨스 게임을 펼친다. ESPN은 22일 “타이거 우즈와 로 리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 마쓰야마 히데키가 10월 21일 일본 지바현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 에서 스킨스 게임에 나선다”고 보도
했다. 이 이벤트는 올해 신설된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 십 개막에 앞서 열린다. 이 스킨스 게임의 상금 규모는 아 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조 챔피언십 은 10월 24일부터 나흘간 같은 장소 에서 열리며 우즈는 이 대회에 출전 하기로 했다. 조조 챔피언십 일주일 전에는 제주 도에서 PGA 투어 경기인 CJ컵이 열
리는데 우즈는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우 즈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출전 예 정이던 7월 마지막 주의 WGC-세 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8월 초 개막 하 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 오 프 대회 1차전인 노던 트러스 트 에 출전한다.
호날두, 성폭행혐의 기소 모면 피해여성, 증거제시 못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10년 전, 라스 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 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미국 검찰 이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2일 AP통신에 따르면, 라스베이 거스를 관장하는 클라크 카운티 지 방 검찰은 “해당 여성이 호날두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합리적인 의심을 뛰어넘을 법의학적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 기 소는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캐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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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가는 2009년 6월 라스베이거 스의 나이트클럽에서 호날두를 만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이후 사건의 피해 합의와 추후 공
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37만5000달 러를 호날두에게 받았다고 했다. 이 런 의혹은 지난해 10월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호날두 측은 합의에 의한 관계였을 뿐 성폭행은 아니었다는 입장을 고 수했다. 해당 사건이 있었던 2009년 6월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기 직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 티드(잉글랜드) 소속 시절이다. 이 후 스페인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여 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호날두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 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와 친선경기 를 치른다.
팀 던컨, 포포비치와 재결합 코치로 샌안토니오 복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19시즌을 뛰 었던 팀 던컨이 팀에 돌아왔다. 스퍼스 구단은 22일 던컨이 코치 로 팀에 재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던 컨은 역시 이날 합류가 확정된 윌 하 디와 함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보 좌할 예정이다. 던컨은 지난 199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스퍼스에 합 류, 한 팀에서만 통산 1392경기를 뛰 며 2만 6496득점과 1만 5091개의 리 바운드를 기록했다. 포포비치 감독과 함께 다섯 번의 우승을 함께했고, 1997-98시즌 올 해의 신인, 올스타 15회, 올NBA 15
회, MVP 2회, 파이널 MVP 3회의 기록을 남겼다. 포포비치 감독은 “나는 지난 19년 동안 던컨의 보조 역할을 충실하게 실행했다. 이제 그가 보답할 차례”라 며 이번 영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생활안내 21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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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업소안내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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