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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화요일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성료 전 미주 1100명 선수 참가, 태권도로 하나 돼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의 개막식. 이날 행사에는 전 미주에서 선수 1,100여 명과 가족들, 그리고 일반 관객 등 약 4천여 명이 참관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으로서 하나가 되었다.
US OPEN 태권도 한마당의 개막식에서 이상철(좌) 대회장이 안경원 전 미국 태권도 협회장으로부터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US OPEN 태권도 한마당에는 태권도 국기법을 대표발의한 본국의 이동섭 국회 의원이 참석해, 피터 리 스프링스 주 상원의원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가 11회째를 맞은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를 축 하는 인사말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미국태권도위원회(USTC)가 주 최하는 2019 ‘US OPEN 태권도 한 마당’대회(대회장 이상철)가 25일 부터 27일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 경 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가 진행 된 이틀내내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US OPEN 태권도 한마당은 2009년에 처음 시작해서 매년 꾸 준히 성장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미국 내의 태권도인들에게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캐나다, 중 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 및 미국 의 45개 주에서 1,100여 명의 선수 들과 전 미국 올림픽위원회장 윌
는 USTC Championship Demo Team, 3위는 Team Jeon이 차지 하여 각각 상금 2500불, 1500불, 1000불을 받았다. 대회의 피날레인 개막식은 26일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 행되었다. 윌리엄 하이블 전 미 올 림픽위원장과 다니엘 클라우디오 의 사회로 선수들의 입장 퍼레이 드가 시작되었으며,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마지막 순서로 펼쳐졌다. 계명대학교 시 범단이 선보인 태권도 퍼포먼스 는 태권도의 고난이도 주동작에 아리랑과 전통 무예를 접목시켜,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 다. 다음날인 27일 오전에는 개인
리엄 하이블, 전 미국 태권도협회 장 안경원,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 장 존 서더스, 전 주한 미국대사 크 리스토퍼 힐, 스프링스 주 상원의 원 피터 리,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 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 더 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태권도연 맹 이사장 명재선, 전 한인회장 조 영석, 민주평통 국승구 회장 등의 내빈들과 관중을 포함해 약 3천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가 열린 26일 오전에는 개 인별 품새, 높이 차서 송판격파, 발로 송판격파 등이 진행되었으 며, 오후에는 팀별 데모경연 시 합이있었다. 팀별 경연의 1위는 White Tiger Martial Arts, 2위
별 자유 송판격파, 손날로 송판격 파 등의 종목이 진행되었으며, 오 후에는 무기를 태권도에 접목한 시 범, 음악에 맞춰서 태권도 기술을 접목한 퍼포먼스 시범, 가족 시범 등의 종목이 펼쳐졌다. 이상철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여 년간 남들이 하지 않는 것,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지속적 으로 보급해온 것에 대해 할 일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과 자부심이 있다. 그러나 태권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함이 많다. 꾸준히 소명을 다 하다 보면 언젠가는 전세계에 태권도의 저 력이 찬란하게 빛나는 날이 올 것 이라고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대회장은 “태권도인들 에게 2018 년 3 월 30 일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태권도가 대한민국 의 국기로 제정된 날이기 때문이 다. 태권도의 국기법 통과는 태권 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업적이 다. 이 엄청난 사건의 주인공인 태 권도 9 단 이동섭 국회의원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다. 태권도에 대 한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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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
축하 인터뷰
태권도 인생, 이동섭 의원을 만나다 “태권도 외교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의 개막식이 열리기 직전 간담회를 마친 이상철 대회장,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 이동섭 국회의원(왼쪽부터).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유스 합창단이 이동섭 국회의원을 맞이하는 노래를 합창해, 한때 이 의원의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국기 태권도’ 법제화를 대표 발 의한 이동섭 국회의원(바른미래 당)이 2019 ‘US OPEN 태권도 한 마당’ 대회에 참석했다. 이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이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다. 또, 그는 태권도 9단이자 현직 국 회의원 116명이 등록된 법인단체 인 ‘대한민국 국회의원 태권도연 맹’ 총재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태권도를 ‘국기 태권도’로 법제화 하는 등의 대업을 이루었으며, 태 권도 외교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27 일 열린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를 축하하고 응원하 기 위해 콜로라도를 방문한 이 의 원을 만났다. 기자 : 이 의원의 태권도 인생에 대해 듣고싶다. 이의원: 10살에 태권도를 시작해 용인대학교에서 체육학을 전공 했고, 국회의원 이전까지 경찰과
검찰에서 검경 태권 무술을 지도 하는 등 인생의 8할을 태권도와 함께 해왔다. 40살이 넘은 만학도 로 고려대에서 정치학 석사를, 국 민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으 면서 4급 보좌관으로 국회에 입 문했다. 태권도로 다져진 체력과 정신력으로 늦깎이 의정 생활도 너끈히 감당해냈다. 태권도 종주 국인 대한민국 태권도의 외교사 절로서,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 유산인 태권도를 지키자는 의지 를 가지고 세계 각국을 다니면서 태권도 보급에 온 힘을 쏟아내고 있다. 나에게 태권도 사랑은 곧 나라와 민족 사랑이다. 기자: ‘국기 태권도’를 법으로 제 정한 이유는. 이의원: 태권도는 민족의 가장 자 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국제 공 인 스포츠로서 세계 200여 나라 에서 1억 5천만 명이 배우고 있다. 이들은 충효예(忠孝禮)와 인의예 지신(仁義禮智信)인 태권도의 철
학을 한국말로 배우고 있다. 태 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고 태권도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 해 법적인 근거와 효력이 필요하 다고 생각했다. 3년간의 노력으 로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을 발의 하였고, 20대 국회의원 중 80%에 달하는 현직 국회의원 228명의 서명을 받아 2018년 3월 30일 태 권도가 ‘국기 태권도’로 법제화 되 었다. 이것은 태권도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일일 뿐 아니라 세계사 적으로도 쾌거라 할 수 있다. 기자: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의 과제는. 이의원: 중국은 우리나라 국기원 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증을 자 체적으로 발급해 태권도의 위상 과 주체를 위협하고 있다. 또 일본 은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서 가라데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 받기 위해 정부 예산을 4배 이상 투입하면서 영구 채택을 위한 준 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내년 올림 픽에서 태권도와 가라데의 경기 진행 상황을 보고, IOC 총회를 거 쳐 두 종목 중 하나는 퇴출 당하 게 돼 문제가 심각하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남북한간 태권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노 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계 단체 와 우리 모두가 민족의 위대한 유 산인 태권도를 지켜내기 위해 힘 을 보태야 한다. 기자: 미국에 있는 태권도인들에 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의원: 현재 미국 레이건대통령 과 부시대통령의 체육고문, 클린 턴대통령의 사부역할 모두 대한 민국 태권도 사범 출신들이다. 그 만큼 태권도가 스포츠를 넘어 외 교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각국의 태권도 사범들은 태 권도를 전파함으로써 한국문화 의 가치를 알리는데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태권도 축 제인 US OPEN 태권도 한마당을 매년 주최하는 이상철 대회장에 게 감사를 드리며, 참가한 선수들 이 이 대회를 통해 꿈과 소망을 이 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윤성희 기자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 품새부문 금메달 목에 건 오헨리군
다음 달 중국서 열리는 2019 월드컵 태권도 미국대표팀 품새 코치 양복선 씨(좌), 오헨리 군, 전미 품새 부문 챔피언인 김진혁 사범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콜로라도 스프링스 브로 드무어 월드 아레나 경기장에 서 열린 제11회 US OPEN 태권 도 한마당대회에는 전 미주에 서 1,1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 이 참석해 기량을 겨뤘다. 이 대 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 적을 거둔 선수들 중 태극 8장 품 새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 헨리(11, Oh Henry) 군을 장내에 서 만났다. 오는 8월 오로라 소재 리버 티 중학교(Liberty Middle School)에 입학 예정인 오헨리 군은 JK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관장 김진혁) 소속으로, 연장전 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값진 금메 달을 목에 걸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오헨리 군은 7세부터 태권도 를 시작했으며, 현재 1단 유단자 심사를 통과한 상태이다. 오 군은 “요즘 태권도가 약간 지루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사범님의 권유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태권도에 대한 열정 이 다시 생기게 되었다”면서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연습했다. 잘 지도해주신 사범님께 감사드린 다. 앞으로 열심히 태권도를 연 마해 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연장전에 나설 때의 기분 에 대해서 “순식간에 일어난 일 이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더 잘한 것 같다”면서 함박웃음 을 지어 보였다. 김지우 기자
2019 US OPEN 태권도 한마당대회에서는 품새, 격파, 발차기 등 20여 개의 다양한 개 인 및 단체별 종목이 진행되어 실력을 겨뤘다.
콜로라도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포트 콜린스시내 바인-팀벌린 교차로 인근
주정부 운영 은퇴용 저축 플랜 지지
160개 유닛 아파트단지 건축 추진
최근 설문조사서 유권자의 69%가 응답
하트포드 홈즈가 개발을 추진중인 포트 콜린스 시내 모자이크 아파트단지의 지도.
콜로라도주에서 네 번째로 인구 가 많은 도시인 포트 콜린스에서 대규모 아파트단지 건설이 추진 되고 있다고 포트 콜린스 지역 언 론이 최근 보도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하트포드 홈즈는 포트 콜린스시내 북동부 에 새 주택과 아파트 건설을 추 진하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시 내 팀벌린 로드와 이스트 바인 드라이브가 만나는 남동쪽 코너 에 160개 유닛의 모자이크 아파
트 단지를 신축하는 계획을 제안 했다. 하트포드가 아파트를 직접 건설할지 아니면 다른 업체에게 시공권을 팔지는 아직 불투명하 다. 랜든 후버 하트포드 홈즈 대 표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하트포드 홈즈는 총 160개 유 닛이 들어서는 8개의 아파트 건 물과 헬스장, 수영장, 커피샵 등 의 부대시설이 갖춰지는 클럽하 우스를 건설한다는 계획안을 포 트 콜린스시 도시개발국에 제출
했으며 조만간 시 당국자들에게 예 비 조감도를 제출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 콜린스시 의 선임 개발 담당 관인 피트 레이는 모자이크 아파트 먼트 단지는 시에 서 마지막으로 남 은 미개발 부지(총 12에이커 규모) 이 스트 리지에 들어 서는 것이라고 말 했다. 이 부지개발계획은 2006년 승인돼 1단계인 568채의 주택 건 설이 2016년에 시작됐으며 하트 포드 홈즈도 2016년에 다가구 유 닛 건설에 참여했다. 레이 개발담당관은 시정부는 모자이크 아파트단지의 예비개 발 계획을 검토한 다음에는 공식 개발 계획안이 제출되기전에 이 웃 주민들의 반응을 얻기 위한 미팅을 가질 계획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주민들은 민간업체 종업 원들을 위해 주정부가 운영하는 은퇴용 저축 플랜을 지지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 트지가 최근 보도했다. 올해초 콜로라도 주의회에 의 해 8명의 전문가 들로 조직된 SIE(State Innovation Exchange) 가 여론조사기관인 ‘Strategies 360’에 의뢰해 지난 6월 21~25일, 콜로라도주내 유권자 600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오차범위 ±4%) 에 따르면, 조사 대상 유권자의 2/3 이상이 고용주 가 은퇴저축 플랜을 제공하지 않 는 민간업체 고용 노동자들에게 주정부가 은퇴저축 플랜을 신설해 제공하는 방안에 찬성한다고 답 했다. 이번 조사에서 600명의 유권 자 가운데 69%가 새로운 은퇴저 축 플랜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강력히 지지한다”는 응답은 35% 였고, “강력히 반대한다”라는 대 답은 6%에 그쳤으며 18%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민간업체 종업원에 대한 주정 부 은퇴저축 플랜 제공에 대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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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원의 80%가 긍정적이라고 답 한 반면, 공화당원은 62%만 지지 했다. 주정부가 민간업체 노동자 들에게 은퇴저축 플랜을 제공하 는 방안은 미국내 다른 주들도 적 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NCSL(National Conference of State Legislatures)에 따르면, 현재 커네티컷, 버몬트, 오레곤 등 3개주만이 주정부가 운영하는 은 퇴저축 플랜을 시행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매릴랜드, 뉴욕주 등 은 신설을 검토하는 단계인 것으 로 전해졌다. 주정부 운영 은퇴 저축 플랜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위원회 신 설 법안에 동의한 브리트니 피터 슨 콜로라도주 상원의원(레익우 드/민주당)은 관련 법안을 제정하 지 않는다면 콜로라도주는 ‘은퇴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 다. 그는 “우리는 은퇴 플랜이 없는 주민들과 새로운 차원의 공유경 제 속에 살고 있다. 만약 우리가 함 께 이 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주전 체가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주내 사냥·낚시터 10만 에이커 추가 … 주야생동물위원회, 48만→58만에이커로
콜로라도주내 사냥터와 낚시터가 현재보다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덴버 포스트지의 보도에 따르 면, 주야생동물위원회(Colorado Wildlife Commission/CWC)는 최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주내 사냥과 낚시터를 올가을부터 현재 의 48만에이커에서 10만에이커를 더 확장하는 ‘주민 개방 프로그램’
을 표결을 거쳐 승인했다. CWC는 이에 더해 앞으로 수년동안 스포 츠 레저를 즐기는 남성과 여성들 을 위해 콜로라도주내 신탁 부지 를 사냥터, 낚시터 등으로 더 개방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총 100만 에이커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시행 에 옮기겠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 천연자원국의 댄 깁 스 사무국장은 “이같은 계획은 콜 로라도 주민들에게 야외 레저활동 을 더욱 많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부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이라고 말했다. CPW(Colorado Parks and Wildlife)의 댄 프랜즐 로우 디렉터도 “올 시즌에 콜로라 도주내의 신탁 부지를 사냥 및 낚 시 동호인들에게 더 많이 허용하
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사냥꾼과 낚시꾼들은 라이센스 수수료와 관련 장비 구입시 부과 되는 세금 등을 지불함으로써 야 생동물 보호와 공원 관리 비용 등 에 도움을 주게 된다. 주정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낚시, 사냥, 야생 동물 관광 등으로 인한 경제적 혜 택 규모는 연간 50억 달러다. TRCP(Theodore Roosevelt Conservation Partnership)와 몬 태나주에 거점을 둔 디지털 지도 제작업체인 ‘onX’가 조사한 최 신 보고서에 의하면, 콜로라도주 내 전체 신탁부지 280만 에이커 중 일반 주민에 오픈된 부지는 불과 20%에 불과하다. 이는 캘리포니 아 등 다른 서부지역 주들과 비교
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다. 이 에 따라 콜로라도주의 스포츠 레 저 동호인 단체들은 지난 수년동 안 콜로라도 주 정부가 관리하는 신탁 부지를 더 많이 개방해달라 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주 신탁부지는 공공부지이기는 하지만 다용도의 사용을 위해 개 방할 때 관련 법의 적용을 받는 연 방 공공부지와는 다르게 운영된 다. 연방정부는 각 주정부가 연방 정부에 가입할 때 학교와 다른 공 공기관들의 예산확보를 위해 신탁 부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 다. 이에 따라 각 주정부들은 신탁 부지의 일부 또는 전부를 팔기도 하고 일반 주민들에 개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사용해왔다.
콜로라도주정부는 1993년부터 주민개방프로그램을 시행해왔는 데, 대부분은 매년 9월부터 이듬 해 2월까지 CPW에 사냥 및 낚시 터로 임대해주고 연 90만 달러의 수수료를 받았다. 이러한 부지 면 적은 48만 5천 에이커에 달한다. CPW는 오는 8월, 새롭게 개방되 는 사냥 및 낚시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롱몬트 거주자로 ‘오지 사냥꾼 및 낚시꾼’이란 단체의 디렉터인 팀 브래스는 “콜로라도주 신탁부 지를 일반 주민에 더욱 확대 개방 하는 것은 동호인들에게 취미활 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오승환,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
총기참사의 상징 ‘컬럼바인고교’
한국에서 팔꿈치 수술받을 예정, 삼성 복귀? 거취 관심
학생·학부모 등 반대로 철거 않기로
메이저리그 구단과 한국 KBO리 그 구단, 일본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 욱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대표 는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 했다. 일단 오승환은 조만간 신변 을 정리한 뒤 한국에 돌아와 팔꿈 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오승환은 오른쪽 팔꿈치에서 떨어져 나간 뼛조각을 제거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이미 남은 시즌 을 뛸 수 없는 상태였다. 오승환은 지난 비시즌 한국에 일시 귀국한 자리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 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오랜 해외 생활로 지쳤다고 이유를 설 명하기도 했다. 오승환이 한국 KBO리그로 복 귀한다면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 갈 가능성이 크다. 삼성은 2013시 즌 이후 오승환의 해외 진출을 허 락하면서 그를 임의탈퇴 선수로 처리했다. 오승환의 국내 보유권 은 삼성이 갖고 있다. 그러나 오승 환이 삼성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언론들이 보도했다. 교육구 측은 6천만~7천만달러의 기금을 조성 해 기존 학교 건물을 철거하고 새 학교를 세우려는 계획이었던 것으 로 알려졌다. 교육구는 대신 기존 예산으로 외부인들이 몰려와 사 진을 찍는 등 관심을 특히 많이 받 는 학교 건물 정면을 개축하고, 학 철거 기로에 놓였던 콜로라도주 리틀턴 교 주변의 보안을 강화하는 등의 소재 컬럼바인고교 .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내 학교 총기참사 사건의 상 학군측은 서한에서 많은 총격 징처럼 돼 모방범죄를 자극한다 범이 컬럼바인고교를 “섬뜩한 동 는 우려에 철거 기로에 놓였던 콜 기 또는 영감으로 활용하고 있으 로라도주 리틀턴 소재 컬럼바인 며 매년 이 학교에 난입하려는 시 고교 건물이 보존되는 쪽으로 가 도가 적발되고 있다며 학교 보안 닥이 잡혔다. 컬럼바인고교가 속 에 우려를 드러냈다. 한 제퍼슨카운티 학군의 제이슨 컬럼바인고교 총격 참사는 1999 글래스 교육감은 24일, 학교 철거 년 4월 20일 이 학교 재학생이던 에 에 대한 지역사회 설문조사 결과 릭 해리스(당시 18세), 딜런 클리볼 를 접수한 뒤 낸 성명에서 “학교를 드(당시 17세)가 교정에서 총탄 900 개축하는데 대해 (지역 사회의) 여 발을 무차별 난사해 학생·교사 합의를 보지 못했다는 게 확실하 등 13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다며 철거 계획이 시행되지 않을 을 끊은 사건이다. 것이라 밝혔다고 AP통신 등 주요 이은혜 기자
오승환<사진>이 미 프로야구 메 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됐다. 콜로라도 로키스 구 단는 26일, 우완 투수 오승환과 1 루수 마크 레이놀즈를 방출했다 고 발표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는 지난 23일 오승환을 방출 대기 (designated for assignment) 조 치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한 지 사흘 만에 방출 처리했다. 앞으로 오승환의 거취에 관심 이 쏠린다. 오승환은 현재 웨이버 에 공시된 상태다. 28일까지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이 들어오지 않 으면 오승환은 자유계약선수(FA) 로 풀린다. FA가 되면 오승환은
경기에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 다. 오승환은 과거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 어 ‘KBO리그 복귀 시 해당 시즌 총경기 수의 50%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아야 한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에서 데 뷔, 2013년까지 마무리투수로 뛰 면서 277세이브를 거뒀다. 이는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세이 브 기록이다. 2014년 일본 프로야 구에 진출한 오승환은 한신 타이 거스의 마무리투수로 2년을 활약 하면서 80세이브를 달성했으며,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 세인트루 이스 카디널스와 2년 최대 1천100 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메이저리그 에 진출, 불펜 필승조를 거쳐 마무 리투수로도 활약했다. 2018년에 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1년 최 대 750만 달러에 계약한 뒤 그해 7 월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 돼 올해까지 뛰었다. 올해가 콜로 라도 로키스와 오승환의 계약 마 지막 해였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건축 공청회
쥬빌리 앙상블 단원 모집 중
콜로라도 숙명여대 동문회 하계 친목모임
뉴라이프 선교교회 15주년 기념 이찬수 목사 초청 집회
킨더부터~8학년까지
8월1일 낮 12시, Hiro Buffet
8월2일부터 4일까지
8월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쥬빌리 앙상블(지휘자 김나령)이 2019~2020 년 시즌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 는 유아부터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프 선 교교회 내 유스채플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 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숙명여대 동문회(회장 손순희)는 2019년 하계 친목모임을 8월1일(목) 낮 12시부 터 오로라의 Hiro Buffet에서 갖는다. Hiro Bufffet 주소는 2797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고 관련 문의는 720.588.6589(백혜 숙)로 하면 된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이찬 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초청하여 ‘유지와 변화’라는 주제로 8월2일부터 4일까지 창립 15주년 기념 집회를 갖는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일정 은 교회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기념비 시공을 위한 건축 공청회를 8월8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가동빌딩 지하)에서 가 진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 에 의한 비영리단체로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관련 문의는 720.837.4275로 하면 된다.
하반기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개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주간포커스 /덴버 중앙일보 직원 모집 공고
8월10일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8월17~18일, 라이프타임 피트니스
8월16일~19일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
기자 및 디자이너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 영사를 8월10일 토요일에 실시한다. 덴버 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포커스 문 화센터에서, 스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7시까 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진행한다. 문의 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
주간포커스에서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대회가 8월17일(오후 2시30분~8시)부터 18일(1시30분~6시)까지 라이프타임 피트니 스(Life Time Fitness)에서 열린다. 참가 문의 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는 8 월16일부터 18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차세 대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 한 문의는 303.870.0026 (이승우 차세대 위원 장) 혹은 leesaccounting@outlook.com 으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에서는 취재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 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303.75.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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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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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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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9일 월요일
101명에 장학금 20만여 달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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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물 제거하세요 OC질병매개체통제국 주민에 모기 주의 당부
사랑장학회 13회째 수여식 남 돕는 인재로 성장하길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노 창수) 산하 사랑장학회(후원회 장 이교식)가 지난 21일 본당에 서 2019년도 제13기 사랑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101명에게 20만 여 달러를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은 예배 시간 중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 운데 열렸다 노창수 담임목사는 유럽 선 교 여행 중 만난 선교사가 생활 이 어려워 자식 등록금 마련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는데 자식 이 사랑장학생으로 선발됐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해 하더라며 모든 교인을 대상으로 장학생들 을 위한 특별 기도를 올리자고 제안했다 이교식 사랑장학회 후원회장 은 일인당 2000달러로 많은 금 액은 아니지만 장학생 여러분은 졸업 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일인당 최소 20만 달러 이상의
지난 21일 열린 사랑장학금 전달식 직후 노창수(맨 앞줄 가운데) 남가주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이교식(노 담임목사 오른쪽) 사랑장학회 후원회장을 비롯한 후원회 관계자들이 장학생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사랑장학회 제공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주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원 담당장로의 설명에 따 르면 장학금은 남가주 사랑의교 회 교인 및 그 가족 외에 타 교 회 한인과 타인종 학생 해외 선 교사 자녀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해외 선교사가 추 천한 현지인 학생 또는 목회자 준비생 등에게 지급됐다 이 장로는 가정 형편 학업성
적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회장은 내년엔 장학 생 수를 현재보다 15배 정도 늘 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기 금 모금을 위해 오는 9월 7일 라 하브라의 웨스트리지 골프장에 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여 는데 예년보다 많은 한인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사랑장학 회는 1기 장학생 42명에게 20만 여 달러를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1300 여 명에게 270만여 달러를 수여 했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매년 5월 1~31일이다 장학금에 대해 궁 금한 점은 사랑장학회 홈페이지 (kdsfsarangcom)에서 찾아 임상환 기자 볼 수 있다
충북 농산물에 쏠린 시선 26일 개막 오늘까지 열려 고춧가루참기름 등 인기 음성 고춧가루 사러 왔어요 지난 26일 가든그로브의 OC 한인회관에서 충청북도 농산물 장터가 열렸다 장터를 찾은 한인들은 최상품 음성고춧가루와 청주인삼 제천 약초를 비롯해 참깨 들깨 참기 름 들기름 흑마늘 꿀 청원 생명쌀눈 등 토종 농산물 30여 종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 을 구입했다 가든그로브에서 왔다는 60대 방희순씨는 음성 고춧가루가 유명하다기에 한 봉지 구입했 다 젓갈이나 멸치 같은 밑반찬 재료가 없는 게 아쉽긴 하지만 충북은 바다가 없으니 당연한 것 아니냐 참기름도 살까 고민 중 이다라고 말했다 행사 기획과 사회를 맡은 코미 디언 김막동씨는 가장 인기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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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에 대해 묻자 고춧가루와 참기름 들기름이라고 답했다 이날 미국에 도착한 한창섭 충 북 행정 부지사와 도 관계자들은 주말까지 OC한미노인회(회장 신영균)를 방문하고 OC충청향 우회(회장 김도영) 관계자 가 든그로브 시와 OC한인회 인사 들을 만나고 장터를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행사 중간엔 심(心)바람 청춘 극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서희와 품바 부부 각설이 공연이 열렸다 27일엔 MBC 작 곡대상의 전재학씨가 심사를 맡 은 노래자랑 대회도 열렸다 충청북도 농식품수출팀 주최 청주상공회의소와 유원대산학협 력단 수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 리는 이 행사는 오늘(29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문의는 김막동씨(213-8200500)나 한인회(714-5304810)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26일 OC한인회관에 마련된 충청북도 농산물 장터를 찾은 한인들이 충북 특 산품을 둘러보고 있다
26일 OC한미노인회를 찾은 한창섭 충북 행정 부지사 일행 신영균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들의 모습 신 회장은 지난해 남가주충청향우회장을 지 냈고 현재 OC충청향우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OC질 병 매 개 체 통 제 국 (OCVCD)이 모기로 인해 전파 되는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행 동 요령 전파에 나섰다 OCVCD는 최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뎅기 열 매개체인 모기가 집 주위에 서식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중 요하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환기 시켰다 OCVCD는 최근 수 년간 오렌 지카운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 러스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며 집 안팎의 고인 물 제거 주 1회 새를 포함한 애완동물의 물그릇 청소 야외활동 시 모기 퇴치제 바르기 문과 창문 스크 린 도어 사용 모기에 물리기 쉬운 야외에서 긴 팔 긴 바지 착 용 등을 권고했다 임상환 기자
홈리스 임시 셸터로 주 방위군 병기창 제공 가주 방위군의 풀러턴 샌타애 나 병기창이 홈리스 셸터로 제공 된다 OC정부 커뮤니티자원국에 따 르면 각 200명씩을 수용할 수 있 는 두 병기창은 오는 10월 15일 부터 야간에 머물 곳을 찾는 홈 리스에게 개방된다 카운티 측은 올 겨울 병기창을 셸터로 운영하기 위해 170만 달러 의 예산을 배정했다 임상환 기자
애너하임 살인 용의자 체포 애너하임 경찰국이 지난 20일 발 생한 애너하임 폭행 살인 사건 본지 7월 23일자 A-12면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의 26일 발표에 따르면 아 서 윌리엄스(34샌타애나)는 지 난 20일 오전 2시쯤 웨스트 센터 스트리트 1500블록의 상업용 건 물 앞에서 록 밴드 드러머 데이 비드 매카비(48데이나포인트) 를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 숨지 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은 윌리엄스와 매카비가 아는 사이라고 밝혔지만 범행 동 기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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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Monday, July 29, 2019 G
임금 125불 오를때 업주는 3000불 더 부담 최저임금 인상 한 달 한인업주의 하소연 다른 직원도 인상 요구 고용세 부담 함께 늘어 납품업체도 인건비 타령 LA한인타운에서 5년째 한식당 을 운영 중인 이모 사장은 지난 15일 직원들 월급을 주고 화들짝 놀랐다 이달부터 오른 최저임 금 탓에 직원 20여명에 추가로 지급된 금액이 1500달러나 됐던 것 이달 말 한번 더 월급을 주 면 한 달 새 인건비 부담이 3000 달러나 늘어나게 됐다 최저임금은 시간당 125달러 가 올랐지만 이 사장은 최저임 금 직원만 월급을 더 줘야 하는 것은 아니더라고 전했다 최저 임금 대상인 7~8명은 물론 이 보다 더 많이 받는 직원들의 급 여도 시간당 1달러 정도씩 올려 줘야 했다는 것이다 최저임금보다는 조금 더 높은 수준을 받지만 최저임금 자동 인 상으로 임금 격차가 줄어드는데 불만을 갖는 경력직 직원들을 다 독이기 위해서였다 그는 최저 임금 대상이 뉴스 아닌 직원들도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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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을 기대하는 눈치였다며 인건비 부담은 늘지만 직원들 을 붙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 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최저임금 상승 영향 으로 바로 위 상위 임금도 동반 상승하는 소위 임금부상 (wage-drift)의 직격탄을 맞 은 것이다 그는 늘어난 3000달 러의 인건비 중 의무적으로 올려 줘야 할 최저임금 인상분보다 상 위직 직원들의 증가분이 더 많았 다고 털어놨다 당장 이 사장이 인지하지 못한 중앙포토 페이롤 택스 증가도 부담을 줄 노조 관계자들이 시간당 최저임금 15달러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망이다 FICA 택스라고 불 리는 페이롤 택스는 연방정부에 포함하면 늘어난 인건비에 비례 이 재료값을 올리겠다고 통보해 순환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별다 납부해야 하는 62%의 소셜시 해 고용주의 세금 부담도 덩달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른 옵션을 찾을 수 없었다는 그 큐리티 택스와 145%의 메디케 늘어난다며 최저임금 인상 탓 이들 업체들도 인건비가 늘면 는 최근 음식값 일부를 소폭 올 어 택스를 일컫는다 고용주가 에 LA에서 사업하기 힘들다는 서 납품가를 올릴 수밖에 없다는 릴 수밖에 없었다 이 사장은 직원 급여 총액 중 해당 비율로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이유라 입장이다 이 사장은 가장 큰 납 식당을 운영하는 업주지만 동 납부해야 한다 이 사장처럼 늘 고 말했다 품업체와는 매달 1만5000달러 정 시에 소비자인데 왜 손님들 마음 어난 급여 총액이 월 3000달러라 그러나 당장 이 사장의 발등에 도씩 거래하는데 지난해 최저임 을 모르겠냐며 하지만 새롭게 면 증가하는 FICA 택스만도 떨어진 또 다른 불씨는 재료 등 금 인상 뒤 2% 정도 납품가가 올 5년 계약을 연장했고 사업을 이 230달러 선이다 을 공급해 주는 납품업체의 부담 랐다며 올해는 이보다 인상폭 어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회계법인 HJS의 저스틴 주 공 전가다 그는 먹는 장사에서는 이 클 것으로 예상돼 최대 5%까 선택이었다고 한숨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중미 이민자들을 과테말라가 수용하는 협정에 서명한 뒤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정일 기자 인회계사(CPA)는 주정부에 인건비와 재료비가 전부인데 식 지 전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ryujeongil@koreadailycom 내는 실업수당 관련 세금 등까지 자재 등을 제공하는 납품업체들 최근 수년간 이어진 이같은 악 2019년 7월 29일 월요일
트럼프 “부 국은 WTO 개도국 제외” 이번엔 한국 농업 악재 트럼프 환율 개입 가능성 시사 트럼프 “부국은 WTO 개도국 제외 … 이번엔 한국 농업 악재 트럼프 대통령과 커들로 위원장 이 환율 개입에 대해 상반된 발 언을 내놓은 것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커들로가 달러화 약세 를 위해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한 지 몇 시간 만에 트럼프 대통령 이 백악관에서 끼어들었다며 트럼프의 통화정책은 그의 무 역전쟁만큼이나 혼란스러워 보 인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또 공개적으로 드러난 이번 일은 트럼프 행정부
<중국·홍콩·멕시코·UAE·한국 등>
<중국·홍콩·멕시코·UAE·한국 등>
안 하겠다는 말 안 했다
의미로는 이에 앞서 커들로 NEC 위원 아 름 답 지 장은 지난 26일 CNBC 방송에 발언 뒤집어 혼선 초래어려움을 겪는 네 가지다. 현재 주요 20개국(G20) 회원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만 (다른 출연해 인위적으로 달러 가치를 상황에서 트럼프 변수가 불거졌다. 도널 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나라와) 경 떨어뜨리기 위한 미국의 환율 개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거나 절차를 밟는 국가, 세계은행이 분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 쟁하는 것 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한국 등 일부 국가를 지목해 “세계 류한 고소득 국가(2017년 기준 국민총소 이 달러화 강세와 관련해 환율 을 더 어렵 커들로 위원장은 대통령과 무역기구(WTO)에서 득, 세계 무역량의 0.5% 이상을 차지하는 시장 개입 가능성을 개발도상국으로서 배제하지 게 만든다 면담을 가졌다면서 우리가 가 얻는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 국가 등이다.고이말했다 않았다 진 경제적 중 하나라도 속하면원칙은 개 환율시장 개입 그의 경제참모인 래리 커들로 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을 배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면서다. 도국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게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그는 특히 지난 23일 경제팀과 그는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입장이다. 한국은 위 4개 조건을 모두 충 대통령이 `약 달 위원장이 환율특혜를 회의한 달러 강세에 대한 러를 원한다는 주장에 동의하 “세계에서불과 가장몇시간 부유한전 나라가 받 이후 족한다. 시장 개입에 나서지 않기로 했 WTO 조치를 배제하기로 결정한 이유 지 지위에서 않는다면서 기 위해 개도국이라고 자청하면서 만약 한국이 WTO 개도국 내 대통령이 우려 다고 밝힌 것과는 완전히 다른 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하는 것은 다른 무역에 가 망가졌다”며 “90일 내로 실질적 진전 려오면 그간 받은 관세 혜택, 일부 농산물 국가들이 할 수 있는 ‘특별 세이프가드(SSG)’도 제 것이어서 혼선을 초래했다 나는 그것을 2초 만에 할 수 있 서 단기적 일시적 이득을 위해 을 이뤄내지 못하면 미국은 이들 국가에 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이 제한될 수 있 한될 수 있다. 중앙경제 27일자 3면 다 나는 뭘 안 하겠다는 말은 안 자신들의 통화 가치 하락을 조작 대한 개도국 대우를 일방적으로 중단할 다. 김경미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통상과장 WTO가 다자간 협상인 만큼 구체적인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했다라고 환율시장 불개입 결 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 은 “농산물 관세 인하의 경우 개도국(한 관세 감축이 당장 현실화하기는 힘들다 달러가 아주 강하다며 어떤 정을 부인했다 했다 한 국가는 중국·홍콩·멕시코·싱가포르· 국)은 10년간 24%만 감축하면 되지만 선 는 게 정부 분석이다. 정부 관계자는 “관 아랍에미리트(UAE)·브루나이·한국 등 진국은 36%를 감축해야 한다”며 “농업보 세율의 경우 2001~2008년 장기간 협의 이다. 중국을 겨눈 조치지만 한국에도 불 조금도 개도국은 13.3%, 선진국은 20%를 가 이뤄졌지만 결국 1995년 WTO 출범 똥이 튀었다.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관세 감축으로 인 이후 관세율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 트럼프가 언급한 개도국 조건은 크게 해 수입이 급증할 경우 추가관세를 부과 어 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가 환율 개입이라는 흔치 않은 움직임을 얼마나 고려했는지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AFP통신은 백악관이 환율 개 입까지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부 경제학자들은 폭탄 발언으 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그레고 리 다코 교수는 AFP에 트럼프 정부가 환율 개입을 심각하게 고 려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매우 걱정스럽다라고 말했다
다. 한국이 개도국 지위에서 내려온다 해 도 바뀌는 관세율·농업보조금 등은 다자 협상을 추가로 해야 한다. 배찬권 대외 경제정책연구원 무역투자실장은 “미국 이 일방적으로 특정 국가에 무역상 불이 익을 준다면 WTO 체제를 정면으로 위 반하는 것”이라며 “장기적 차원에서 무 역질서를 재편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세종=허정원 기자 밝혔다.
“대일 수입의존도 90% 이상 품목 48개, 수입액 3조3000억원” <지난해>
현대경제연 “수출규제 타격 예상” 방직섬유·화공·차량 관련품 열세 한국의 산업경쟁력이 일본에 비해 열위인 항목이 많아 일본의 수출규제가 본격화하 면 경제성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 이 나왔다. 하지만 한국의 기술력 제고 노 력 등에 힘입어 한·일 간 산업구조가 변화 G 것으로 나타났다. 하기 시작한 현대경제연구원이 28일 발간한 ‘한·일 주요 산업의 경쟁력 비교와 시사점’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산업에서 일본 수입의존도가 90% 이상인 품목은 48개다. 또 총 수입액은 27억8000만 달러(약 3조 3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유엔 국제무역통계 HS코드(무역거 래상품 분류코드) 6단위 기준 분석 결과다.
업 또는 연관공업 생산품(5억4000만 달 러), 플라스틱·고무(5억1000만 달러) 순으 로 수입이 많았다. 의존도 기준으로 보면, 방직용 섬유 수입 의존도가 99.6%로 가장 높았다. 화학공업 또는 연관공업 생산품은 98.4%, 차량·항 공기·선박과 수송기기 관련품이 97.7% 등 이었다. 특정 분야에서는 일본 수입의존도가 절 대적인 데다 산업경쟁력도 일본에 뒤처지 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한·일 간 무역특화지수(TSI)를 분석한 결 과 한국 산업은 중화학공업 전반에서 일 본에 절대 열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TSI가 1이면 상대국에 대해 수출경쟁력 이 압도적이고 -1이면 수입을 의존하고 있 단 의미다. 분석 결과 한국은 일본보다 화
일본 수입 의존도 90% 이상인 품목 ※유엔 국제무역통계 HS코드(무역거래상품 분류코드) 6단위 기준 분석, 지난해 기준 품목 수(총 48개) HS 분류 명칭 수입 의존도
1개 14
97.3%
광물성 생산품
98.4
화학공업 또는 연관 공업의 생산품
7
96.2
플라스틱과 그 제품, 고무와 그 제품
1 2 10 5 2
99.6
방직용 섬유와 그 제품
석·플라스터·시멘트·석면·운모 및 그 제품, 도자 제품, 유리와 유리 제품 97.5
G
비금속과 그 제품
92.1
기계류·전기기기, 녹음기·TV의 영상 및 음향기기 및 그 부분품
91.7
차량·항공기·선박·수송기기 관련품
97.7 자료: 현대경제연구원·유엔 국제무역통계
위기에 빠지고 경제성장이 위협받을 수 있 다고 경고했다. 한국 산업 경쟁력 개선 중=최근 한국의
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적자 폭이 줄면서 2017년 160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2000∼2017년 대일 무역적자에서 소재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2019년 7월 29일 월요일
미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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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몸통 2400달러, 다리 1100달러 기증 시신 잘라 팔아 애리조나 업체 충격적 실태 전직 FBI요원 증언으로 탄로 기증받은 시신을 밀거래했다는 의혹 을 사 피소된 미국의 한 업체가 시신 을 훼손한 실태가 증언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기증받은 시신을 관리·활용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 를 받는 애리조나주 소재 생물학자 원센터(BRC)를 지난 2014년 1월 압 수수색한 전직 FBI 요원은 유족이 제기한 소송에서 당시 현장 상황을 최근에 증언했다고 CNN 방 송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FBI 피닉스 사 무소 소속으로 수사에 참여한 마크 퀴나는 절단된 신체 부위들이 냉동 실을 포함한 BRC 시설 내 곳곳에 쌓
여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머리, 팔, 다리로 가득 찬 양 동이도 있었고, 절단된 부위가 누구 것인지 구분하는 표식도 없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마치 ‘프랑켄슈타인’처럼 서로 다른 사람의 몸통과 머리를 이 어붙인 시신도 있었다고 퀴나는 진 술했다. BRC는 연구 목적으로 기증받은 시신이나 신체 부위를 이윤을 위해 판매하기 위해 훼손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유족이 제기한 소송에서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시신들은 국방부에 실험용을 팔린 것으로 의심된다.
BRC는 기증받은 시신을 유족의 동의 없이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예를 들어 머리가 붙 은 몸통은 2400달러에 판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 실험을 위한 인체 모형을 대 신하거나 인체가 폭발 등 외부 충격 에 노출됐을 때 벌어지는 상황을 측 정하는 실험하는 데 쓰도록 공급됐
ABC15 뉴스 영상 캡처
다는 것이다. 2010~2014년 BRC에 시신을 기증 한 유족 35명은 정보 공개 청구로 이 런 의혹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확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방송 ABC15는 BRC가 머리 가 붙은 몸통은 2400달러, 다리는 1100달러에 판매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NBC뉴스에 따르면 BRC 의 운영자였던 스티븐 고어는 2015 년에 불법적인 운영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4년 을 선고받았을 뿐이다. 원고 중 한 명인 트로이 하프는 어 머니와 할머니의 시신이 학생들이 공부하는 실험실 같은 곳에서 과학 적인 연구를 위해 사용되기를 원했 다면서 “무시무시하게 해부하는 프 랑켄슈타인 파티를 위한 것이 아니 다”고 CNN에 말했다. 그는 BRC가 시신을 화장하고 남 은 것이라며 돌려보낸 재가 누구의 것인지도 알 수 없다고 반응했다.
브루클린 행사장서 총격, 1명 숨지고 11명 부상 총격 범인은 도주 중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27일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1 명이 다쳤다. 2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총기를 든 두 명의 남성이 전날 밤 11시께 브 루클린의 동쪽에 있는 브라운스빌 에서 개최된 대규모 연례행사 ‘올드
타이머스 데이’에서 총격을 가했다. 행사가 끝날 무렵 참석자들이 자 리에서 일어나 귀가하던 중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 는 AP통신에 “갑자기 총격이 들렸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리저리로 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총성이 들리자 관중들이 모두 흩어졌다. 10발 넘는
28일 뉴욕 브루클린 동쪽의 브라운스빌에서 한 경찰관이 전날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장소 를 순찰하고 있다.
상처 아무는 속도 빠른 반창고 하버드·맥길대 공동 연구개발 미국과 캐나다 연구진이 인간 배아 를 모방한 반창고(밴드)를 개발했 다. 동물 실험 결과 기존 밴드와 비교 했을 때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빠르 고 가격도 저렴해 다양한 상처 치료 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버드대와 캐나다 맥길대 공 동 연구진은 배아가 아무는 과정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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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방한 밴드를 개 발해 쥐를 대상 으로 실험한 결 과, 일반 밴드보 다 5일가량 상처 가 아무는 속도 가 빠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자와 난자가 합쳐진 수정란이 발달한 배아에 상처가 생기면 ‘액 틴’이라는 단백질이 상처 가장자리 를 오므리면서 마치 ‘쌈지봉합(구멍 뚫린 조직 주위를 봉합하고 실을 잡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총격으로 38세 남성이 머리 에 총 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 로 옮 겨졌으나 곧바로 숨졌다. 이 밖에도 11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 중에는 중상자도 포함돼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는 3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져, 자칫 대형 참사 로 이어질 뻔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총격범은 현재 도주중이며, 아직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행사 현장 에 경찰 인력 100여명이 배치됐지만, 총격을 막지 못했다. 브라운스빌은 이전에도 총기 사고가 여러 번 발생 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트위터 를 통해 “브라운스빌에서 끔찍한 총 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희생자들에 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지역 을 안전하게 지키고, 거리에서 총기 가 없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아당겨 구멍을 막는 봉합법)’하 듯 상처가 치유된다. 배아에 난 상처는 일반 세포와 비교했을 때 회복 속도 가 빠르다. 연구진은 이를 모방하기 위해 ‘알 긴산염’이라는 젤과 같은 물질을 추 출했다. 또 알긴산염이 열에 반응해 수축되도록 온도에 민감한 ‘폴리머’ 를 혼합했다. 이 폴리머가 상처가 나 서 온도가 피부 표면보다 약간 떨어 진 곳에 있으면 수축하면서 상처 가 장자리를 오므리게 된다.
딸들을 구하고 숨진 프레드 페퍼맨(가운데)와 그의 네 딸.
바다에 빠진 세 딸 구하고 떠난 아빠 뒤늦게 안타까운 사연 알려져 한 아빠가 조류에 휩싸여 위기에 처 한 세 딸을 모두 구하고 목숨을 잃은 감동적이면서 안타까운 사연이 뒤늦 게 전해졌다. 지난 26일 폭스뉴스는 플로리다주 시크레스트 인근 해안에서 벌어진 한 아빠의 숭고한 죽음을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14일로 당시 테네시주 출신의 프레드 페퍼 맨(53)은 가족과 해변에서 한가로운 휴가를 즐기던 중이었다. 이때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던 딸 그레이스(16)가 조류에 휩싸여 위기 에 빠지자 언니인 올리비아(20)와 케 서린(24)이 동생 구조에 나섰다. 그 러나 이들 역시 조류에 휩싸이며 세 딸이 모두 위기에 빠졌고 이를 알게 된 아빠 프레드와 다른 가족이 함께 보드를 들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부인 줄리는 “당시 남편이 먼저 그 레이스를 구했고 뒤를 이어 각각 캐 서린과 올리비아가 구조됐다”면서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남편을 도우 려고 했을 때 그는 보이지 않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빠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세 딸은 모두 구조됐으며, 아빠는 의식을 잃 은 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세 상을 떠났다. 마지막까지 초인적인 힘과 의지로 버틴 아빠가 자신의 목 숨을 아이들의 목숨과 바꾼 셈이다. 아내 줄리는 “남편은 아빠로서 정 말 모든 것을 다했다”면서 “세상의 많은 아빠들처럼 그는 모든 것을 던 져 자식들을 구했다. 그것이 바로 아 빠”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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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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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9일 월요일
16년 노모 모신 ‘조강지처’ 버리고 바람 남편 징역형 16년 노모 모신 ‘조강지처’ 버리고 바람 … 남편 징역형 중국 법원, 다른 여자와 중혼 ‘가정 파탄 책임’ 16년 동안 시어머니를 홀로 모신 조 강지처에게 일방적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한 남편에 대해 법원이 이례 적으로 실형을 선고했다. 징역 8개월 의 실형을 선고 받은 해당 남성은 몸 이 불편한 노모를 아내에게 맡긴 뒤, 16년 동안 대도시에서 다른 여성과 새 가정을 꾸리는 등 중혼을 이어간 혐의다. 더욱이 자신의 친모가 사망 한 직후부터 줄곧 아내에게 헤어질 것을 종용하는 등 도덕적, 법적인 책 임을 묻겠다는 재판부의 판단이다. 최근 중국 인민법원은 후난성 이 양시 출신의 사업가 장실강 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장 씨가 실형을 선고 받은 이유는 조강 지처와 딸을 외면한 채 오랜 기간 중 혼을 이어간 혐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1986년 이양시에서 중학교 교사로 근 무하던 중 아내 허연 씨를 만나 결혼 했다. 이후 남편 장 씨는 대도시를 전 전하며 창업을 시도, 수차례 업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큰 돈을 잃기도 했 다. 아내 허 씨는 아르바이트와 노모 부양, 자녀 양육, 생활비 마련까지 홀 로 감당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장 씨의 사업은 그가 2004년 산둥성 칭다오로 이주, 인테리어 설 계 사업을 시작하면부터 큰 수익을 얻기 시작했다. 반면 이 시기가 남편 장 씨의 외도 가 시작된 시기이기도 하다는 것이 아 내 허 씨의 주장이다. 실제로 남편 장 씨는 이 무렵부터 사업 파트너로 알려 진 주 여인과 새 살림을 차리는 등 대
셀카 찍다 비누거품에 빠져
도시에서의 ‘이중생활’을 이어갔다. 아내 허 씨는 고향에 남아, 남편의 80 대 노모의 병환을 돌보던 시기였다. 이에 대해 아내 허 씨는 “사업이 처 음 성공을 거뒀던 2004년 무렵에는 시어머니와 딸과 함께 남편이 있는 칭다오로 여행을 떠날 정도로 가족
레즈비언 커플에 주먹질 ‘증오범죄’ 기소
추락 5일 만에 시신 발견
영국 10대 청소년 4명
멕시코에서 수질 오염으로 만들어 진 거대한 비누거품에서 셀카를 찍 으려던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26일 멕시코 방송 텔레비사 등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푸에블라주의 하천에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 됐다. 닷새 전인 지난 21일 인근 둑에 서 셀카를 찍으려다 추락해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었다. 남성이 실종될 당시 하천은 높이 5m가 넘는 거대한 거품 산으로 변한 상태였다. 폭신한 구름처럼 보이는 거대한 흰 거품이 뒤덮인 모습은 꽤 그럴듯한 장 관 같지만 사실 하천 오염으로 만들 어진 독성 거품이다. 인근 주민의 과 도한 세제 사용으로 오염된 생활하수 가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든 것이다. 세제는 물론 납과 카드뮴 등 중금 속이 함유된 거품은 온갖 생활 쓰레
20대 동성애자(레즈비언) 커플에게 키스해보라고 요구한 뒤 거부하자 무차별 폭행을 가한 영국의 10대 청 소년들이 ‘증오 범죄’(hate crime) 혐의로 기소됐다. 25일(현지시간) A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이날 지 난 5월 레즈비언 커플을 폭행한 15∼ 17세의 청소년 4명을 치안 유지법상 가중처벌이 가능한 증오 범죄 혐의 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4명의 용의자 중 3명에게는 혐의 가 추가됐다. 16살 소년 1명에게는 절도와 장물 거래 혐의, 가장 어린 15살 소년에게 는 장물 거래 혐의가 더해졌다. 또 다 른 16살 소년은 대마초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 다만 경찰은 이들이 10대인 점을
비누거품산으로변해버린하천. ‘DalelaCaraalAtoyak’페이스북캡처
기와 함께 근처 아토약강으로 흘러 들어간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지역 시민단체는 비누거품 산으로 변한 하천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주민들의 각성과 당국의 조치를 촉구했다. 2015년에도 이 문제를 지적했던 시민단체 ‘아토약을 위해 맞서기’는 “독성 거품의 문제는 새로운 게 아니 다”라며 “정부의 관리 부족과 세제 사용 기준의 미비 등으로 인해 문제 가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 열린다.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충 격적이라고 표현한 사건은 지난 5월 30일 오전 2시 30분께 런던의 명물로 널리 알려진 야간 이층버스에서 벌 어졌다. 당시 가 해 자 들 은 동 성 커 플 인 우 루과이 출신 멜라니아 헤이모나 트(2 8)와 미국인 크리스(29)에게 외설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을 퍼부 었다. 심지어 성적인 몸짓을 하며 자신들 이 감상할 수 있도록 “키스를 해 보 라”고 강요했고, 동전까지 던져가며 괴롭힌 것으로 파악됐다. 런던레즈비언폭행사건의피해자멜라니 커플이 이런 부당한 요구에 응하 아헤이모나트가공개한피해직후사진. 지 않자 청소년들은 물건을 던지기 멜라이나헤이모나트페이스북캡처 시작했고, 이내 무자비한 폭행을 가 했다. 청소년들은 커플의 휴대전화와 가 고려해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런던 하이버 방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 리 코너 유소년 법정에서 다음 달 21 혔다.
3년 간 거액 후원 여대생, 알고보니 남자
논 한가운데에 15㎏ 돌이 ‘쿵’ 인도 “운석 추정”
피해액 30만 달러 육박 인도 동부에서 논 한가운데에 운석으 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작업 중이 던 농부가 혼비백산한 일이 발생했다 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와 AFP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인 도 북부 비하르주 마두바니 지역 논 에 축구공만한 크기의 옅은 갈색 돌 덩어리가 떨어졌다. 이 물체는 큰 소 리를 내며 낙하했고 떨어진 곳에서 는 연기도 피어났다.
간의 정이 깊었다”면서 “하지만 어 찌된 일인지, 2006년 이후부터 남편 과는 평소 연락이 자주 닿지 않았다. 이후 남편은 1년에 단 한 차례 설 연 휴 명절에만 고향을 찾았다”고 했다. 이 시기 남편 장 씨는 사업 파트너 로 만난 주 여인과 대도시 인근 외곽
에서 성대한 결혼 예식을 치르는 등 본격적인 ‘중혼’을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강지처인 허 씨와 그 사이의 딸이 고향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지인 들은 장 씨와 주 여인이 실제 부부 사 이로 알고 있을 정도로 남편의 이중 생활 행태는 오랜 기간 이어졌던 것 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아내가 홀로 노모를 부 양하고 병환 치료와 자녀 교육비, 생 활비 등을 마련하는 동안 남편 장 씨 는 대도시 외곽에 호화 별장을 짓고 외도를 이어왔다”면서 “이 시기 수 차례 가정으로 돌아오길 원하는 아 내에게 남편은 상간녀 주 여인에게 오히려 전화를 바꿔줘 갈등 상황을 조장하는 등 아내에게 모멸감을 느 끼기에 충분한 행태를 이어온 것의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했다.
운석으로추정되는물체가인도논한가운 데에남긴흔적
연합
농부들은 “불덩이 같은 물체가 하 늘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이 물체는 강 력한 자기적 성질을 띠고 있다”며 “일부에 광택이 있고 무게는 15㎏가 량 된다”고 설명했다.
3년 동안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병 원비 등의 명목으로 후원받은 20대 여대생의 실체가 사실은 31세 건장 한 남성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 란이다. 최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거주 하는 남성 란 모씨. 그는 지난 2016 년 인터넷에서 알게 된 일면식도 없 는 사람에게 최근까지 총 180만 위안 (약 28만 달러)을 후원했다. 인터넷
인되며 피해자 란 씨와 그의 가족들 은 금전을 편취한 상대 남성을 공안 에 신고했다. 란 씨의 신고로 공안에 붙잡힌 가 해 남성 소 모 씨는 지난 3년 동안 편 취한 금액을 모두 인근 유흥업소에 서 탕진하는데 사용했던 것으로 나 채팅 사이트를 통해 만난 상대방의 타났다. 현지 공안이 밝힌 사건 내역 온라인 아이디는 ‘랜선여자친구’. 하 에 따르면, 피해 남성 란 씨와 가해 남 지만, 최근까지 란 씨가 지속적으로 성 소 씨는 지난 2016년 각각 인터넷 돈을 송금하는 등 ‘여대생’인 줄로 만남 주선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사 만 알았던 사람이 30대 남성으로 확 이로 알려졌다.
후 이 같은 방식으로 돈을 쉽게 있을 것이라 여겼다는 점이다.
가해 남성 소 씨는 자신의 전 구의 사진과 신분증 등을 전 지속적이 금전 편취를 도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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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OPI N ION 8
2019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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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중앙 네트워크
한중일 3국 분업 약화시키는 일본 독자마당
고국을 다녀와서 오랫동안 찾지 못했던 고국의 산 하는 아름다운 수채화 한 폭 같았 다 강원도 영월로 가는 길은 한 국 산하의 아름다움을 새삼스럽 게 일깨워준 귀중한 시간이었다 푸른 숲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계곡들 나무와 강 구름과 바람 만이 흔들리는 고적함 고향을 그리며 사람을 그리 워하며 두고온 아내를 생각하 며 단종이 걸터앉았던 관음송은 600년의 긴 세월을 보듬어 안고 힘겹게 서있었다 단종의 행동반 경은 동서로 300척 남북으로 490척 이내 그 잔인함에 강물마 저도 처연히 가슴을 시리게 했다 일국의 왕에서 노산군으로 강등 되어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10대의 어린 왕은 얼마나 무섭고 고독했을까 자의에 의해 선택한 이민생활 이지만 마음도 말도 나눌 친구가 없다는 것은 절해고도에 유리안 치된 죄인의 심정을 이해할 듯도 하였다 단종이 거처하던 어가 와 망향탑을 돌아보며 가슴 속에 그 아픔을 묻고 오니 몇 달이 지 나도록 그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가실 줄을 모른다 역사는 세월에 묻혀 뇌리 속에 서 사라져 가지만 그 흔적은 현 실로 남아 오늘까지도 가슴을 울 린다 또 다른 잘못된 역사와 가 슴 아픈 일이 되풀이 되지 말아 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약을 가지고 왔던 금부도사 왕방연이 단종을 유배지에 두고 나오면서 강가에 앉아 눈물로 썼 다는 시 한 수가 생각났다 한국의 대도시들은 통제가 어 려울 정도로 비대해졌다 이것 이 다 경제발전 국력의 향상 발전과정의 자연스러운 결과라 면 얼마나 다행한 일이겠느냐 만 은 실제 상황은 결코 낙관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일본은 노골적으로 한국 경제 때리기를 작정한 듯 보인다 위 정자와 국민 모두가 일심단결 새로운 각오로 이 험난한 상황을 헤쳐나가도록 지혜와 슬기를 모 하영자풋힐랜치 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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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한중일 3국 분업에 대 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일본의 하이테크 한국의 미드테크 중국의 로우테크로 이어 지는 생산구조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한 한국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얘 기였다 실제로도 그랬다 2000년 이후 확고히 자리 잡은 3국 분업 은 세계시장에서 맹위를 떨쳤다 일본의 자본재를 한국에서 중간재로 들여와 중국 에서 최종 소비재로 만들어 파는 구조는 세 상에서 무적이었다 2010년 무렵엔 중국 제 없이 살아보기가 세계 각지에서 시도 됐지만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 말로는 중 국제였지만 따져 보면 한국과 일본의 자본 과 기술이 듬뿍 들어간 제품이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이러한 삼국 분업 이 깨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국의 기술 발전으로 일본으로부터의 중간재 수입이 서서히 감소하고 중국의 내수산업 진흥으 로 한국으로부터 소비재 수입이 줄었다 한때 중국에서 1 2위를 다투던 삼성전자 휴대폰이 밀려나기 시작한 게 이때다 중 국이 산업의 쌀인 반도체를 국산화하겠 다고 나선 것도 마찬가지다 한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반도체 와 디스플레이를 겨냥한 수출규제는 한국
나현철 한국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 직접 타격을 입지만 결국 중국과 일본 도 피해를 본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중국 생산 비중이 품목별로 25~40%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 한국의 반도체 생산에 지장 이 생기면 국제가격이 오르고 결국 반도 체를 많이 쓰는 일본의 전자산업 등이 타 격을 입는다 고순도 불화수소 등 해당 품목들은 공교 롭게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꼭 필 요한 품목들이다 최종 생산품에 들어가진 않지만 생산단계에서 수백번 쓰인다 하 지만 그렇다고 불화수소가 대체 불가능한 재료도 아니다 지금은 생산하지 못하지만 1~2년 내 국 내 중소기업이 국산화에 성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과 러시아 등으로 수 입선도 다변화될 것이다 결국 나타날 결
과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붕괴가 아니라 대 일 의존 탈피다 이미 국내에선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벌 어지고 있다 여파가 꽤 크다 더 큰 문제 는 일본으로부터 자본재를 사온 기업들의 불안감이다 생산에 일상적으로 써오던 물 품이 어느 날 갑자기 끊어질 수 있다는 생 각이 일제의 국산품 대체와 수입처 변경 움 직임을 가속할 수 있다 그 결과는 3국 분업에서의 일본의 위치 가 흔들리는 것이다 더구나 지금은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옥죄는 중이다 명목상 중국을 겨 냥하지만 사실상 3국 분업에 대한 견제이 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대한 수 출규제는 3국 분업을 부추기는 미국을 말 리기는커녕 거드는 일이다 한국 그리고 중국을 견제하며 일본만 더 잘나갈 수 있 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서로 발을 묶고 함께 뛰고 있는 한중 일 삼국 분업의 붕괴는 지구 위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제 시스템의 붕괴를 뜻한다 그 피해는 한중은 물론 일본에 막심한 손 실을 안길 것이다 대한 수출규제에 대한 일본의 냉정한 판단이 다시 한번 필요한 이유다
이 아침에
누룽지 타령 요즈음 날씨가 갑자기 더워 입맛을 잃었 다 더위를 먹은 것도 아닌데 나이 탓인지 무엇을 먹어도 음식이 맛이 없다 덕택에 몸무게 15파운드가 빠져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학교 운동장에 서 땡볕에 운동회 연습하느라 진땀을 뺐 다 더위를 먹어 소화도 잘 안 되고 입맛 이 없어 밥을 잘못 먹자 어머니가 매우 걱 정하셨다 어머니는 새벽 일찍 일어나셔서 육모초를 베어다가 한약처럼 달여서 주셨 다 어찌나 쓴지 먹지 않으려고 용을 썼 지만 다 먹을 때까지 옆에서 지켜 보시던 어머니를 생각해 억지로 마셨다 그리고 벼이삭 이슬이 소화가 잘 된다시며 새벽에 논두렁에 나가셔서 누런 삼배 천으로 벼 이삭에 내린 이슬을 훑어 짜서 그 물을 병 에 담아 주셨다 덕택에 병이 나아 공부하 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어머니의 지 극정성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을 받 은 나는 이를 악물고 공부를 해서 어머니 가 원하시던 대학에 들어가 효녀가 된 듯 매우 기뻤다 안동에서 자라 고등학교까지 안동에서
김수영 시인
살았지만 고향은 시골 조그마한 마을이었 다 방학 때 시골에 내려가면 어머니는 큰 가마솥에 장작불로 밥을 지으시고 모닥불 처럼 타다남은 불로 누룽지를 만드셨다 간식이 별로 없었던 한국전쟁 직후라 누룽 지는 즐겨먹던 큰 간식이었다 밥을 다 푼 다음 큰 나무 주걱으로 눌러 붙은 누룽지 를 벅벅 긁어 어머니 손안에서 주먹만한 크 기의 공처럼 꼭꼭 눌러 데굴데굴 만들어 주 셨다 보리밥 누룽지 보다 쌀밥 누룽지가 훨씬 맛이 좋았다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누룽지가 생각 나 마켓에서 사 왔다 그냥 인위적으로 만 들어 파는 누룽지가 있다기에 입맛이 없던 터라 맛있겠지 하며 모처럼 옛 추억에 잠 겨 보려고 사왔다 생으로는 도저히 먹을
수 없기에 물을 붓고 끓였다 따끈한 숭늉 과 함께 김치와 먹으면 별미이기에 기대를 잔뜩하고 먹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정반대 로 맛이 옛날 누룽지 맛이 아니었다 구수 한 맛이 훨씬 덜하고 입안에서 짝짝 붙는 쫄깃쫄깃한 옛날 누룽지가 아니어서 실망 스러웠다 어머니가 만드신 누룽지 생각에 누룽지 타령 시 한편 썼다 어머니의 손맛으로 구어진/노릿노릿 누룽지의 구수한 맛/ 그 맛을 내는 사람이 좋다//화려하지도 않고/ 유별나지도 않 고 그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사 람/ 그 사람이 좋다//도시에서 자란 사람 보다/ 강촌에서 흙 냄새 맡으며/ 농사짓 는 땀 흘리는 사람/ 그 땀 속에 눈물이 있 고 인정이 넘치고/ 자연의 품에 안기 듯 포근한 사람/ 그 사람이 참 좋다//엄마 는/ 볼품없는 깡 마른 누룽지/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우러나오고/ 탕을 만들어 숭 늉으로 마시면/ 배 속 깊숙이 흘러들어 가/ 생수의 강 되어/ 언제나 흘러 넘친 다//뒷맛이 항상 개운하고/구수한 맛과 내음이 내 몸속에 배어/나도 어느새/엄 마처럼 누룽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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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종합
2019년 7월 2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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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달러 주장 트럼프 환율시장 개입 않기로 CNBC 참모 회의후 결정 자본통제는 극단적인 선택 경쟁국가 통화 조작은 경계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이 최근까지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 려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잇 따라 내놓으면서 미국이 본격적 환율전쟁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을 소집해 회의 를 개최한 후 환율시장 개입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CNBC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CNBC는 래리 커들로 백악 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 원장과 다른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 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참모들을 소 집해 무역원 칙과 관련한 회의를 했으며 주된 논의는 달 러화 가치를 약화하는 방안이 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 나 대부분의 참석자는 달러화 절하를 위한 자본통제는 극단 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고 CNBC는 전했다 다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 역제조업 정책국장은 환율시 장에 대한 적극적 개입을 주장 했지만 준비해온 프레젠테이 션의 10%도 마치지 못한 것으 로 전해졌다
CNBC는 회의에 참석한 환 율시장 개입 반대주의자들은 (개입 반대 논리로) 완전무 장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결국 그 회의는 새로운 환율 정책에 대한 결정 없이 끝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달러화와 관련해 문제가 있 다 우리가 그것에 관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언급을 한 것으 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커들로 위원장과 므누신 장관 로버트 라이트하 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 표 소니 퍼듀 농무장관 나바 로 국장 크리스토퍼 리델 백악 관 정책조정담당 부비서실장 토마스 필립슨 백악관 경제자 문위원회(CEA)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커들로 위원장도 이날 CN BC에 출연해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면서 우리가 가진 경제적 원칙은 환 율시장 개입을 배제하는 것이 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약 달러를 원한다는 주장에 동의 하지 않는다면서 대통령이 우려하는 것은 다른 국가들이 무역에서 단기적 일시적 이득 을 위해 자신들의 통화 가치 하 락을 조작할 수도 있다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지난 18일 블 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달러화 정책에 아 무런 변화가 없다면서 이것
은 미래에 검토할 수 있는 것 (문제)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화 가치를 떨어뜨릴 방법을 찾아 볼 것을 측근들에게 주문했다 고 보도했다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 미국 수출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올 라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어 젠다 가운데 하나인 무역적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에 는 중국과 유럽은 미국과 경쟁 하기 위해 대규모 환율조작 게 임을 하고 있고 그들의 (통화) 시스템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면서 우리도 응수해야 한다 고 밝혔다
미국 경제 감속하나 2분기 성장률 속보치 21% 전분기의 31% 비해 낮아 올해 2분기 미국경제가 2%대 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 정 집계됐다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 산(GDP) 증가율이 21%를 기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증가율을 연율로 환산한 개념이다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 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속보치 로 전문가 예상치 20%를 소 폭 웃돌았다 1분기 성장률보다 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지난 해 1분기 20%에서 2분기 4%
대로 뛰어올랐다가 3분기 3 4% 4분기 22%로 급격히 하 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1분기 31%로 반짝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 임 첫해인 2017년에는 대체로 3% 안팎의 성장률을 보였다 다만 세계 최대 경제권인 미 국의 GDP가 2%대 증가했다는 것은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도 폭넓은 내수 시장을 기반으 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는 의미로 해석된다 강한 소비심리가 성장을 이끌 었다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 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은 4 3% 증가했다 반면 기업투자 (비거주용 고정투자)는 2016년 이후로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 면서 성장세를 끌어내렸다
경제지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다우존스 27192.45 51.47 나스닥 8330.21 91.67 S&P500 3025.86 22.19
한인은행주가 뱅크오브호프 14.64 0.33 21.59 0.19 한미은행 퍼시픽시티뱅크 16.93 0.38 오픈 뱅크 9.75 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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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종목 지수 아마존 194305 30.77 GM 4077 0.02 구글 124522 10928 BOA 3077 0.43 애플 20774 0.72 JP모건 11622 0.51
달러/원 환율 매매기준율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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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모기지 WTI(원유) 모기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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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발사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힌 유인우주선 스타십의 시제품 스타홉퍼
[AP]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한걸음 더 시제품 발사 실험 성공 달화성 여행에 시동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 X가 민간인을 달과 화성으로 실어 보낼 유인우주선 스타 십(Starship)의 시제품(프로 토타입) 스타홉퍼(S tarhopper)의 발사 테스트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는 26일 트위터에 스 타홉퍼 비행은 성공적이었다 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주 보카치카 비치에서 전날 밤 실행한 테스 트 장면을 드론 카메라로 촬영 한 스페이스X의 영상을 트위터 계정에 첨부했다 스타십 시제품 발사 테스트 는 스페이스X가 수개월 간 지 상실험 끝에 성공한 것이다 테스트와 관련된 구체적 수 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홉 퍼는 지상 20m 정도 떴다가 내 리는 홉(hop) 테스트를 했다 머스크는 1~2주 안에 지상 200 m까지 올리는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의 완전한
발사에 앞서 궤도 전(subor bital) 수직 이착륙(VTOL) 시 험비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스타십은 원래 큰 송골매라 는 뜻의 BFR(Big Falcon Rocket)로 불리다가 이 우주 선의 궁극적 목표가 인류의 천 체 여행이라는 의미에서 이름 을 바꿨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초기 200t의 추진력을 갖춘 스타십 탑 재 랩터 엔진을 공개한 바 있다 머스크는 스타십을 통해 민 간인 100명을 달화성에 보내 겠다는 원대한 구상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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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11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경제
2019년 7월 29일 월요일
5년 적금 금리 1%대 주택담보대출 2% 초반도 나왔다 ‘한은발’ 시중은행 금리 연쇄 인하 하나은행 1년만기 예금 1.6%로 수신금리 최고 0.3%P 떨어져 시중은행이 발 빠르게 예·적금금리 인하에 나섰다. 지난 1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데 따른 조치다. 대출 금리도 일부 하락하면서 이번 주 예금금리 는 1%대 중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는 최저 2%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KEB하나은행은 29일부터 예금 상품은 0.1~0.25%포인트, 적금은 0.2~0.3%포인트 금리를 인하한다. 이 은행은 판매 중인 수 신상품뿐 아니라 이미 판매 중단된 상품 금리까지 일제히 내렸다. 변경된 금리는 29 일 이후 새로 예·적금에 가입하거나, 기존 가입 상품의 만기가 도래해 재예치(갱신) 를 하는 고객에게 적용된다. 대표 상품인 369정기예금(1년 만기) 최 고금리(1억원 이상 예치)는 1.7%에서 1.6% 로 떨어졌다. 이는 한은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1.25%)였던 2017년 11월 이후 가장 낮 은 수준이다(당시 369정기예금 최고금리 한국경제 1.5%). 3~5년의 장기 적금 금리마저 1%대 로 주저앉았다. KEB하나은행 e-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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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영향으로 시중은행이 예금과 대출 금리를 일제히 내리기 시작했다.
적금 3년 만기 금리는 2.1%에서 1.8%로, 행 복투게더적금 5년 만기 금리는 2.25%에서 1.95%로 0.3%포인트 떨어졌다. 우리은행도 29일부터 수신상품 3 0 종에 대해 이자율을 인하한다. 예금은 0.25~0.3%포인트, 적금은 0.1~0.3%포인트 금리를 일제히 낮췄다. 우리수퍼주거래정 기예금(만기 12개월 이상) 금리는 1.9%에 서 1.6%로, 위비꿀마켓예금(1년 만기) 금리 는 1.95%에서 1.7%로 조정됐다. 올포미정기 적금도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된 1.75%(1 년 기준)를 적용한다. 그나마 모바일로 가
입하는 우리스마트폰자유적금은 이자율을 0.1%포인트 내렸지만 연 2.3%(1년 만기)로 여전히 2%대를 유지한다. 앞서 농협은행도 25일 예금금리를 0.2~0.3%포인트, 적금금 리는 0.25~0.3%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농 협은행은 개인용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MMDA) 금리도 조정해 1억원 이상 구간 금리를 0.85%에서 0.7%로 내렸다. 예·적금뿐 아니라 일부 대출금리 역시 이 번 주 추가로 인하된다. 국민은행은 29일부 터 혼합형(5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 주 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2.27~3.77%로 내렸
[연합뉴스]
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2.33~3.83%)이던 전주보다도 0.06%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시중은행은 아니지만 주택금융공사가 판매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역시 8월부터 최저 2.2%로 떨 어진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신 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7월보다 0.1% 포인트 낮은 연 2.2(10년 만기)~2.45%(30년 만기)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는 2004년 보 26일 금요일 금자리론이2019년 출시된7월 이후 역대 최저 금리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꼰대 임원제’ 깨기 뛰어 들까 … SK·CJ·한화 아시아나 새최태원의 주인을 찾습니다 연초 ‘차 배기량=직급’ 파괴 이어 부사장·전무·상무 직급 통합해 본부장그룹장 등 직책 중심 개편 SK그룹이 다음 달 1일부터 임원제도를 바 꾼다. 부사장·전무·상무로 구분했던 임원 직급을 하나로 통합하는 게 핵심이다. 수평 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SK그룹 각 계열사 등에 따르면 SK는 최 근 임원제도 혁신안을 확정하고 지난 25일 부터 계열사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혁 신안에 따르면 SK그룹 임원 직급은 다음
달 1일부터 본부장, 그룹 장 등 직책 중심으로 바 뀐다. 호칭은 직급이 아 닌 직책을 사용한다. ‘○ ○○ 상무’가 아닌 ‘○○ ○ IT 담당 본부장’으로 부르는 식이다. SK 계열사 관계자는 “위계 를 강조하는 한국 기업문화의 한계를 극복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직위가 아닌 역량 중 심 임원 활용 시스템으로 조직의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임원 승진 인사도 사라진다. 그동안 전무 및 부사장으로 승진할 경우 따
로 인사를 내왔다. 임원 직급이 하나로 묶 이면서 앞으로는 전무 및 부사장 승진 인사 발령이 없어진다. SK그룹 계열사 관계자 는 “임원 임용 시 한 차례 인사 발령을 내고 대표이사 등으로 승진할 경우에만 인사 발 령을 낸다”며 “직책이 바뀔 경우 전보 인사 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내부에서 는 임원제도 혁신안을 통해 유연한 조직 운 영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임원제도 혁신안의 뿌리는 최태원 (사진) SK그룹 회장이다. 최 회장은 2016년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변하지 않 으면 서든데스(돌연사) 할 수 있다”며 “사
업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등 모든 것을 딥 체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열 린 신년회에서는 “임원 KPI(핵심 성과지 표)에서 사회적 가치 비중을 50%까지 늘릴 것”이라며 “지위가 올라갈수록 자리와 권 위를 생각하는데 그렇게 꼰대가 되면 성숙 도가 떨어진다. 임원부터 꼰대가 되지 말고 희생해야 행복한 공동체가 된다”고 말했다. SK그룹의 임원제도 혁신은 꾸준히 이어 지고 있다. 올해 초에는 임원 차량을 업무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바꿨다. ‘차량 배기량=직급’이란 공식을 깬 것이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중부 오늘 오전까지 비 남부는 폭염주의보 장마 끝 본격 무더위 시작 28일 오전 1시 인천시 중구 운서 동 인천공항에는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0.5㎜였던 강수량이 오전 2시에는 54㎜로 기록됐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강수량이 30㎜였으나, 오전 8시 30분에는 69.5㎜로 뛰어 올랐다. 불과 한 시간 사이에 39.5 ㎜의 억수 같은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이 29일에는 장마가 끝 나겠다고 예보한 가운데 장마 막 바지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 곳에 ‘물 폭탄’이 떨어졌다. 28일 오전에만 경기도 양주시 남면과 연천군 왕징면, 파주시 광탄면 등 에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지난 27일에는 전북 정읍에 131 ㎜, 순창 110㎜의 비가 퍼부었다. 반면 폭우가 비껴간 곳에서는 폭염·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다. 28 일 포항의 낮 기온은 34.6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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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33.4도까지 올라갔다. 하루 강 수량이 0.6㎜에 그친 27일 서울에 서는 낮 최고기온이 33.4도까지 치솟았다. 서울의 경우 27일 밤 열 대야도 나타났다. 시민들은 높은 기온에 습도 마저 높아 잠 못 드는 밤을 보내야 했다. 기상청은 28일 새벽에 많은 비 가 내릴 것이라며 서울 등지에 호 우 예비특보까지 발령했으나, 실 제 호우 특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서울 동작구의 경우 이날 오전 8 시를 전후해 천둥·번개와 함께 폭 우가 쏟아졌으나 단 10분 사이에 10㎜의 강수량을 기록한 뒤 곧바 로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28일에 도 서울 지역의 공식 강수량은 오 후 4시까지 23.3㎜에 그쳤다. ‘3시 간 강우량이 60㎜ 이상 예상되거 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라는 호우주의보 기준 에는 못 미쳤다. 일부 네티즌들은 “서울에 많은 비가 올 것이라 예보 했는데 실제로는 오지 않았다”며 기상청을 비판하기도 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8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렸지만 비가 그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기상청은 29일 오전에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 했다. 하지만 29일 오후에는 장마전 선이 북한지방으로 북상하고, 장 마도 끝이 날 전망이다. 평년보다 일주일 늦은 지난달 26일 시작돼 평년보다 4~5일 늦게 끝 나는 셈
송봉근 기자
이다. 장마가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나타나겠고, 대기 불안 정으로 국지적인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영남뿐만 아니라 29일 오전 10시 에는 호남과 충남, 강원 영동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하지만 올해 더위는 사상 최악
이었던 지난해 수준은 아닐 것으 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 계자는 “지난해에는 장마 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폭염이 이어졌 지만, 올해는 중간중간 비가 내려 폭염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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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0일 화요일
일본 경제 보복
2019년 7월 29일 월요일
일본 언론 “내달 2일 각의서 한국 화이트국 제외 결정” 군사전용 우려 품목들 추가 규제 이르면 내달 하순부터 시행 전망 수소산업 필수 탄소섬유 등 거론
일본이 수출관리상 우대조치를 제공하는 ‘화이트 국가’(안보우 호국)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 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다음달 2일 각의(우리의 국무회 의)에서 처리할 것이 유력시되 는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 “탄소 섬유도 개별 수출허가의 대상이 될 전망”이란 보도가 나왔다. 대부분의 일본 언론들은 27 일 “일본 정부가 관련 정령(시 행령) 개정안을 이르면 2일 각 의에서 결정하 는 방향으로 조 정에 들어갔으며, 공포 뒤 21일 후인 8월 하순 시행될 전망”이
라고 예고했다.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한국 이 제외되면 먼저 국제적 수출통 제 레짐에 의해 ‘전략물자’로 규 정돼 있는 물품(리스트 규제 대 상)과 관련된 처우가 달라진다. 일본 정부는 화이트 국가로 수 출하는 기업엔 ‘일반포괄’이란 이름으로, 리스트 규제 대상 품 목(전략물자)의 90% 정도에 대 해 3년 동안 유효한 포괄적 수출 허가를 내주며 우대하고 있다. 한국이 화이트 국가에서 빠지 면 한국에 수출하는 일본 기업 들은 ‘일반포괄’이 아니라 수출 관리 심사를 사전에 받아야 포 괄적 수출허가를 받을 수 있는 ‘특별포괄’의 대상이 된다. 일본 정부는 “일반포괄과 특 별포괄은 별 차이가 없다”고 하
일본 언론들이 27일자에서 일제히 한 국을 안보우호국인 화이트국가에서 제 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달 2일 각의에서 처리할 것이 라고 보도했다.
서승욱 특파원
지만, 지난 4일부터 ‘전략물자’ 에 해당하는 불화수소 등 3개 품목 수출에 ‘포괄 허가’가 아닌 ‘개별 허가’를 받도록 별도 조치 를 취했다. 3개 품목 외 다른 품 목도 아예 ‘포괄 허가’ 대상에서 빼는 방법으로 한국에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 영향은 ‘전략물자’는 아니지만 군사적으 로 전용 될 우려가 있는 품목(캐치올 규제 대상)들이다. ‘비(非)화이트 국 가’에 대해 일본 정부는 경제산 업상 판단에 따라 언제든 개별 수출허가 를 의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과 목재를 제외 한 전 품목이 수출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 유다. 한편 산케이신문은 27일자에 서 ‘군사 전용이 가능한 품목’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개별 품목 을 공표하지 않지만, 공작기계 외 우라늄 농축에 쓰이는 원심 분리기 소재인 탄소섬유도 대상 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탄소섬유는 도레이
(東レ)와 데이진(帝人), 미쓰비시 (三菱)케미컬 등 3개사가 전 세 계 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한 다”며 “(화이트 국가에서 빠지 면) 수출 절차가 길게는 수개월 까지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선 일본의 탄소섬유 수출제한 조치가 취해 져도 당장 큰 타격을 입는 건 아 니라고 보고 있다. 인증과 양산 등에 6개월가량 걸리지만 수소 전기차나 수소충전소 물량이 아 직 많지 않고 재고도 충분해서 다. 그럼에도 수소경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미래산업 이라는 점에서 일본 정부가 이 를 겨냥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아베 측근 야마모토 “위안부 합의 파기한 한국과 무슨 합의냐” <자민당 8선 의원>
한·미·일 의원회의‘수출규제’격론 미국 의원“질서 지켜달라”제지도
제26차 한·미·일 의원회의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렸 다. 일본의 수출통제와 한·일 갈 등을 주제로 두 시간 동안 격론이 벌어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일본 의원 들은 당초 경제보복에 관한 토론 은 회피할 것이라는 한국 측 예상 과 달리 거꾸로 한·미·일 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국내정세(정치) 주 제 토론을 시작하자마자 ‘준비된 선공’를 했다고 한다. 일본의 주 공 격수는 예일대 석·박사로 국제정 치학자 출신 이노구치 구니코(猪 口邦子·참의원·재선) 전 초대 저출 산·양성평등상이었다. 이노구치 의원은 “일본의 수출 통제는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일 본 기업 자산 압류 같은 과거사 문 제의 보복이 아니다”며 “민·군 이
중 용도 전략물자 교역을 통제하 는 바세나르 협약(WA)에 따른 국 가안보상 수출통제 조치이지 세계 무역기구(WTO)에 제소할 수 있는 무역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중앙대 로스쿨 교수 출신 인 이상돈 의원(바른미래당)은 WTO 제소에 관해 “일본이 일단 한국에 대해서만 무역규제 조치 를 취했기 때문에 WTO 회원국 을 차별할 수 없도록 한 GATT(관 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최 혜국 대우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WTO에 정식으로 회부된 것”이 라고 반박했다. 논의가 가열되자 회의 사회를 맡았던 미국의 마크 다카노(4선) 하원의원은 “질서를 지켜달라 (Order! Order!)”를 외치며 “다 투지 말고 원만하게 대화로 해결 했으면 한다”고 제지하기도 했다 고 한다. 한국 의원들이 “외교적 해결”
지난 26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의원회의에서 굳은 표정으로 앉아있는 자민당 야마모토 고조 중의원 의원(8선·맨 왼쪽). 그는 한·일 갈등을 대화와 협상으로 신속 히 해결하자는 결론을 나 홀로 거부했다. 오른쪽 위는 회의에 참석해 일본 측 의원을 보고 있는 정세균 의원.
을 주장한 데 대해 무소속 나카 가와 마사하루(中川正春·8선), 연 립정권 공명당 도야마기 요히코
정효식 특파원
(遠山淸彦) 의원 등은 공감했지 만, 자민당 의원들은 입장을 누그 러뜨리지 않았다.
대장성 관료 출신인 야마모토 고조(山本幸三·8선) 전 지방창 생·규제개혁상은 불쾌한 표정으 로 발언도 거의 하지 않았다. 최 교일(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당 신이 아베 노믹스 설계자가 아니 냐. 한·일이 세계 6위, 5위 무역국 인데 무역을 제한해선 되겠느냐. 서로 책임을 따지기보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데도 “위안부 합의도 파기하는 한국과 합의가 무슨 소용이냐”고 했다. 한국 측 제안으로 “한·일 현안을 대화와 협상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자” 는 총의를 박수로 추인할 때 홀로 박수를 치지 않았다고 한다. 행사를 주최한 맨스필드재단 관계자는 “전날 열린 미·일 양자 의원회의 분위기는 더 안 좋았다” 며 “한·일 정부 간 합의가 쉽지 않 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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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판 13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클럽 붕괴사고
2019년 7월 29일 월요일
광주 클럽 춤 허용된 지 3년, 안전점검 한 번도 안 받았다 <구청>
조례로 ‘춤’ 허용 감성주점 지정 일제 단속도 버닝썬 때 한 번뿐 시민단체 “관계기관과 유착 의혹” 불법 증축 복층 무너져 2명 사망 붕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친 광 주광역시 C클럽이 3년 전 만들어진 조례로 ‘춤 허용업소’가 된 후로 사실상 단속 대상 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지자체 는 지난 3월 ‘버닝썬 사건’ 때 일제단속을 나간 것 외에는 지난 3년간 클럽 내부의 안 전성과 영업행위를 점검하지 않았다. 이 클 럽은 지난해 6월에도 붕괴사고로 한 명이 다쳤다. 일각에서는 클럽과 지자체의 유착 가능성을 지적한다. 광주 서구청은 28일 “C클럽이 2016년 7 월 제정된 조례를 통해 ‘춤 허용업소’로 지 정된 후에는 버닝썬 때 일제단속을 나간 것 외에는 점검 대상이 된 적이 없다. 영업 정지나 벌금 등의 행정처분도 없었다”고 밝혔다. C클럽은 조례 제정 전만 하더라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놓고 춤을 추는 변 칙영업을 하다가 적발돼 2016년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C클럽이 단속 무풍지대가 된 것은 조례 제정 직후부터다. 광주 서구의회가 ‘객석에 서 춤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킨 후 춤 영업 을 할 수 있는 이른바 ‘감성주점’이 됐다. 감 성주점이란 현행법상 금지된 일반음식점 내 ‘춤 영업’을 예외적으로 조례를 통해 허 용한 업소다. 당시 C클럽은 조례가 제정된 일주일 뒤인 7월 18일 감성주점 허가를 받 아냈다. 다친 25명 중 9명이 외국 선수들
감성주점 허가는 C클럽이 강행해 온 ‘춤 영업’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됐다. 변칙업 소라 불렸던 기존과는 달리 합법적으로 춤
지난 27일 오전 2시39분쯤 광주시 치평동 한 클럽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25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부상자 중에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 수권 대회 참가 선수 9명도 포함됐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팀 등이 이날 오후 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영업이 가능해져서다. 당시 서구의회는 지 자체별 조례를 통해 일반음식점에서도 춤 추는 경우를 예외로 둘 수 있도록 한 정부 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조례를 만들었다. ‘춤 허용업소에 대해 연 2회 이상 지도점 검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지만, 서구청 은 이 업소에 대해 3년간 한 차례 일시점검 을 했을 뿐이다. 지난 3월 버닝썬 일시점검 때인데, 이때 안전성 점검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C클럽은 당초 서구청에 영업신 고를 한 복층면적 108㎡보다 77㎡가 큰 공 간을 무단으로 증축해 영업해 오다 사고를 냈다. 서구청 관계자는 “버닝썬과 관련된 단속 때는 마약과 성매매 여부만을 확인하 는 절차여서 따로 안전시설 단속은 하지 않
은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시민단체 등 일각에선 “C클럽이 각 종 불법·비리에 연루됐음에도 관계기관들 이 이를 돕거나 방치한 것 아니냐”는 목소 리가 나온다. 중앙일보가 입수한 광주 서구의회 회의 록에도 C클럽 등이 춤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례를 만들려던 정황이 남아 있다. 조례 제정 20여 일 전인 2016년 6월 20 일 서구의회 회의 과정에서 C클럽이 조례 제정 당시 피해 사례로 거론된 것이다. 당 시 서구청 관계자는 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묻는 구의원들에게 C클럽의 사례를 소개 했다. 타 지자체처럼 ‘춤 영업’ 관련 조례를 제정할 경우 이곳은 행정처분에서 제외될 수 있었다는 요지다. 당시 서구의원들은 논 의 끝에 5대 1로 조례를 통과시켰다.
광주 클럽 복층 붕괴 사고 붕괴된 복층 부분 한꺼번에 많은 사람 몰려 붕괴 추정(23㎡)
세계수영선수권 안전관리 미흡 비판
영업신고 한 108㎡보다 77㎡ 무단 증축 복층 무대 DJ
계단 2.5m
바 테이블
시민들이 사고 현장에서 두
후문 하부
팔을 뻗어 무너진 구조물이 정문
더 내려앉지 않도록 온몸으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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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지탱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은 28일 C클럽의 업주 A씨(51) 등 공동대표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클럽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2 명을 숨지게 하고 25명을 다치게 한 혐의 다. C클럽에서는 지난 27일 오전 2시39분 쯤 23㎡(7평)의 불법 구조물에 40명 이상 이 올라가 춤추다 붕괴사고가 났다. 경찰 은 이른바 ‘물뽕(GHB)’ 등 마약이 사용됐 는지도 확인 중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부실한 불법시설물에서는 이미 1년 전 유사한 사고가 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0일께 C클럽 복층 구조물 일 부가 무너져 1명이 다쳤다. 당시 C클럽 관 계자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됐음 에도 여전히 불법 시설물에서 영업해 왔다. 광주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 조선익 공동대표는 “지난해 비슷한 사고가 있었 는데도 안전점검조차 안 했다는 것은 유착 관계까지 의심될 정도”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광주에서 28일 막을 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악재로 작용했 다. 이번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25명 중 9 명이 수영대회에 출전한 외국 선수들로 파 악돼서다. 미국 수구협회의 경우 자국 선 수들이 다쳤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비극 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주최 측인 광주광역시와 수영대회 조직 위원회 등도 비상이 걸렸다. 오랜 준비기 간을 거쳐 국제대회를 개최해 놓고도 “선 수단의 안전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 고 있어서다. 광주시는 사고대책본부를 꾸 려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 은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 명을 통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 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최경호·진창일 기자, 김기환 기자 choi.kyeong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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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26 여성생활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자외선 잘못선택하면 선택하면‘독’ 독 자외선차단제 차단제 잘못 함유 화학물질 위해성 논란
SPF와 PA와 PA SPF
자연 재료 제품으로 골라야 햇빛이 뜨거워지면서 자외선 차단제인 선스크린 크림 사용 도 늘고 있는 때 자외선 차단 제에 함유된 화학물질의 위해 성 논란으로 선크림 사용에 의 구심을 품는 사람도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하와이주는 선크 림에 함유된 옥시벤존(Oxy benzone)과 옥티녹세이트 (Octinoxate) 성분이 산호초를 죽인다 하여 이 성분이 들어있는 선크림의 판매 유통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하와이의 세계적 스노클링 명소 하나우마만에는 휴양객이 수영때 바른 선크림 성분이 바 다에 녹아들어 산호가 하얗게 변하며 죽어가고 있다는 것 자외선 차단제의 유해성분은 과연 인체에는 안전한 것일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피부를 손상시키고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 을 피하기 위해 차단제를 사용 하지 않을 수도 없다 건강정보 지 헬스(Health)와 프리벤 션(Prevention)이 전해주는 현명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과 좋은 선 크림을 소개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에 따 라 화학적 차단제(Sunscreen)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화학성분의 유해 논란이 제기 되고 있어 자연재료를 이용한 제품 사용이 권장된다
와 물리적 차단제(Sunblock) 로 분류된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옥 시벤존(Oxybenzone) 아보 벤존(Avobenzone) 등 벤젠 계열의 유기화학물질이 주성 분 이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 침투를 막는 방식이다 보 통 크림이나 로션 등의 기초 화 장품에 사용된다 물리적 차단제는 징크옥사이 드(Zinc Oxide)와 티타늄디옥 사이드(Titanium Dioxide)가 주성분으로 이 성분들이 자외 선을 반사 산란시켜 피부 침투 를 막는 것이다 주로 파운데이
션에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가 이용된다 문제는 화학적ㆍ물리적 차단 제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모 두 인체에 해를 미칠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라는 것 옥시벤존 등 벤젠 계열의 유기 화학물질 은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 으며 암 발병과도 무관하지 않 은 것으로 밝혀졌다 불임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국제 내분비학회(Endocrine Soci ety)는 2016년 자외선차단제 가 불임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 자연 성분 제품 선택 요즘은 화학성분 대신 자연 재료를 이용하거나 인체 또는 자연에 해를 미치지 않는 선 크림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므 로 제품에 표기된 성분 분석 표를 살펴 좋은 제품을 구입 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 한 방법이다 3. 민감 피부는 선블럭 민감성 피부일 경우 자외선을 흡수하는 선스크린 보다 자외선 을 산란해 반사하는 선블럭 크 림이 좋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 제의 경우 아보벤존 등의 화학 성분이 눈을 시리게 하거나 충 혈되게하고 피부에 가려움증이
유이나 객원기자
입이 방지되도록 입을 꼭 닫은 상태에서 뿌리도록 한다 어린 이에게는 스프레이 대신 바르 는 것이 권장된다
썬크림 안전하게 바르기 선크림 안전하게 바르기 1. SPF 지수 낮은 것으로 SPF(Sun Protection Fac tor) 지수가 높은 상품은 유해 물질인 벤젠계열 화학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SPF 지수가 높으면 더 위험할 수 있다 SPF 20~30의 경우 5시간 정 도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SPF 지수가 낮은 제품을 3시간 에 한 번씩 덧발라 주는 게 안전 하다 외출을 자주하지 않는 사 람은 SPF 10 전후 PA+ 제품 을 선택하고 가벼운 야외 활동 에는 SPF 10~30 PA++ 제품 을 사용하는 게 좋다 등산이나 스포츠 활동을 하는 등 장시간 야외에 있을 때는 SPF 30~50 PA+++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물리적 차단제에 쓰이는 징 크옥사이드(Zinc Oxide)와 티 타 늄 디 옥 사 이 드 (Titanium Dioxide)도 인체에 안전하지 못한 성분이다 스프레이 형태의 자외선 차단 제 경우 징크옥사이드가 초미세 먼지보다 작게 함유돼 있어 뿌 릴 때 코나 입으로 흡입하게 되 면 위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 은 경고한다 징크옥사이드가 폐의 표피세 포를 손상시키고 폐 섬유화 등 의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어린이들에게는 스프레이 대신 크림 등 바르는 제품이 좋다
유발될 수 있으므로 물리적 자 외선 차단제를 선택한다 피부의 차단막을 형성하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는 바른 후 곧 자외선 차단 효 과를 볼 수 있지만 화학적 차 단제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 야 자외선 차단을 위한 화학반 응을 하므로 외출 30분 전에 바 르는 게 좋다 스프레이는 눈을 꼭 감고 흡
4. 사용 후 세안 철저히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않도록 깨끗이 세 척해야 한다 얼굴은 이중 세안 을 하고 몸 전체에 자외선 차단 제를 발랐다면 외출에서 돌아오 는 대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5. 다른 차단 효과 고려 차단제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고 모자 옷 마스크 등으로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방법을 시 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영 할 때 자외선을 차단하는 상의 를 입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태양의 자외선에는 A B C 가 있다 자외선 A(Ultra Vi olet A)는 피부를 노화시켜 주 름이나 기미를 생성한다 자외 선 B(UVB)는 화상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다 C는 지면까지 내려오지 않고 수천 미터 이상 의 고산지대나 오존층이 뚫린 극지방에만 닿는다 SPF(Sun Protection Fac tor)지수란 자외선 B를 PA (Protection of A)는 자외선 A 의 차단 정도를 나타낸다 SPF의 숫자는 피부를 얼마 나 오래 자외선 B로 부터 보호 해 주는가를 가늠하는 척도다 SPF 15의 경우 93% 30은 97% 50은 98%를 차단해 주 는 것으로 계산하면 된다 PA에는 숫자 대신 +가 붙는 다 +가 한 개면 차단제를 바르 지 않았을 때에 비해 자외선 A 차단 효과가 2~3배 ++는 4~ 7배 +++는 8~15배로 높다는 의미다
전문의 추천 상품 전문의 추천 상품 건성피부: CeraVe UltraLight Moisturizing Lotion SPF 30($17) 지성피부: SkinCeuticals Physical Matte UV De fense SPF 50($34 skinceu ticalscom) 복합성 피부: Julep Ex cuses Invisible Sunscreen Gel SPF 40($28 julepcom) 민감성 피부: Coola Min eral Face SPF 30 Matte Tint Sunscreen($36 Sephora) 노화방지:NeoCutis Journee Bio-Restorative Day Cream Broad-Spectrum Sunscreen SPF 30(dermstorecom) 칙칙한 피부: EltaMD UV Elements Broad Spectrum SPF 44(dermstorecom) 문제 피부: Neutrogena Clear Face Break-Out(Free Liquid Lotion Sunscreen SPF 30 빨간 피부: Avene Min eral High Protection Tinted Compact SPF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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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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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엔 사탑만있을까 있을까 피사엔피사의 ‘피사의 사탑’만 이탈리아 이탈리아 중부 중부 아르노강변 찬란한 유적지 아르노강변 찬란한 유적지 대성당은 피렌체성당 모델 대성당은 피렌체성당 모델 200년 걸린 산조반니 세례당 200년 걸린 산조반니 세례당 아르노강을 건너 피사로 간다 하늘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서 만났던 것과 다름없이 후기 인상파의 그 하늘이다 고흐와 고갱 세잔느가 작품 속에 투영 했던 그 하늘 뭉게구름이 도드 라진 그 하늘 이탈리아 중부 아펜니노 산맥 에서 발원해 피렌체와 피사를 거 쳐 지중해까지 150마일을 달리 는 아르노강은 이 지방 토스카나 사람들에겐 농토를 비옥하게 해 주는 젖줄이자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기울어진 탑(사탑)으로 유명한 피사 대성당이 자리한 피 사는 한때 항구가 발달한 해상국 가로서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자 랑했으나 주변국들에 밀리면서 피렌체 공국에 합병되기도 했다 지금은 항구의 기능을 상실한 채 다소 정체된 도시의 느낌이 드는 곳이다 하지만 이 사탑으로만 매 년 100만 명이나 다녀가는 이탈리 아 유수의 관광지다 버스에서 내리니 죽 늘어선 기 념품 가게들이 피사의 사탑으로 안내하는 듯하다 사탑의 모형 과 더불어 피노키오 인형이 주렁 주렁 매달려 있으니 반갑기 그지 없다 피노키오는 이웃한 도시 피렌체 출신 작가 카를로 콜로디 가 로마지역 신문 어린이란에 36 회로 나누어 발표했다가 1883년 출판한 책인데 이만큼 유명한 동 화 주인공이 있을까 싶다 곧이어 나타난 중세 시대의 성 벽에 들어서니 도토리 같은 돔 을 가진 세례당이 먼저 눈에 들 어온다 기적의 광장으로 불 리는 이 곳에는 세례당과 그 너 머로 피사 대성당 그의 부속 종 루인 사탑이 차례대로 서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처럼 사탑으 로 먼저 눈길이 가니 나 자신에 게 헛웃음이 나온다 시칠리섬 근해인 팔레르모해에 서 사라센 함대를 물리친 것을 기 념해 이 대성당 건축이 시작됐다 1063년 그리스인 부스케토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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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축의 대명사에서세계적 세계적관광지로 관광지로 우뚝 선 피사 대성당. 대성당의 부속 건물로 지어졌지만 그 기울기로 인해 대성당보다 더 이름난 건물이 됐다.건물 잘못된 건축의 대명사에서 선‘사탑’과 사탑과 피사 대성당 대성당의 부속 건물로 지어졌지만 그 기울기로 인해 대성당보다 더 이름난 오죽하면 이곳에이곳에 오는 대다수가 피사사탑만 있을 거라 생각할까. 이 됐다 오죽하면 오는 대다수가 피사사탑만 있을 거라 생각할까
산 산조반니 조반니세례당을 세례당을올려다 올려다본 본모습 모습.
대성당의 팔레르모의이슬람 이슬람모스크에서 모스크에서 가져온 68개의 기둥과 대성당의내부 내부모습 모습. 팔레르모의 가져온 68개의 기둥과 피 피사노의 설교단등등로마네스크 로마네스크 양식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사노의 설교단 양식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이웃한피렌체 피렌체출신의 출신의피노키오 피노키오인형. 이웃한 인형
해 설계로 시작된 이 대성당은 1118년 준공되면서 성모마리아에 게 헌당됐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라틴 십자가 모양을 한 이 대성당 은 길이 311피트 폭 104피트에 이르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전면의 파사드에서 눈길을 뗄 수가 없다 5층으로 연속된 아치들은 섬세함과 건물 에 레이스를 펼친 듯한 우아함을 고루 갖췄다 청동문을 지나 내 부로 들어서니 양 옆으로 거대 한 68개의 원기둥이 늘어서 있는 데 팔레르모의 고대 유적 모스 크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1302년
적이다 하나의 성채처럼 지어 진 이 건물은 1152년 착공해서 완성되기까지는 200년 이상이 걸렸다 반원형 아치를 많이 채 용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 진 이 세례당은 그 많은 아치로 인해 건물을 안전하게 지탱하기 위해 기둥도 굵고 창문도 작게 만들 수 밖에 없었는데 이로 인 해 세례당은 요새와 같은 견고함 이 느껴진다 사탑으로 다가가니 모두들 사 진을 찍느라 열심이다 제각기 기 울어진 사탑을 밀어 올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데 마치 태극권을 수련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부터 11년에 걸쳐 피사노에 의해 만들어진 설교단은 이탈리아 고딕 조각을 대표할 만큼 화려하고도 정교하다 이탈리아 화가 치마부 예가 그린 천정화 복음서 기자 요 한은 천정화의 최고 걸작으로 불 린다 비잔틴 양식과 이슬람 영향 등 여러 양식들이 고루 비치는 이 성당은 훗날 피렌체 대성당의 모 델이 되기도 했다 하나의 돔으로 이뤄진 산 조반 니 세례당 역시 방문객들로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다 대성당의 부속건물인 세례당은 피렌체의 대성당처럼 흰색의 대리석 몸체 와 함께 붉은 기와 지붕이 인상
오매불망 보기를 갈망했던 것과는 달리 사탑 앞에 서니 별다른 감 흥이 없다 마치 수년을 벼르는 동안 인터넷에서 이미 먼저 만났 던 탓에 30초의 감동으로 불리 기도 하는 그랜드 캐년을 마주했 던 느낌이랄까 하지만 180피트의 높이와 디 테일을 어찌 인터넷에서 대할 까 기울어진 이유 말고도 이 탑 을 찾아야 할 이유가 충분했다 피렌체의 네모진 조토의 종탑과 는 달리 원기둥을 채용했고 층 층이 아치를 만들어 여성스럽고 우아하다 1173년 공사를 시작 해 1372년에 완공했으니 200년 가까이 걸렸다 원래 330피트 이 상의 거대한 종탑을 짓기로 했는 데 30피트 높이에서 벌써 기울 기 시작해 현재의 높이로 지어졌 다 약한 지반에다 지하로는 겨 우 10피트 밖에 내려가지 않아서 이런 결과를 초래했지만 세상 에서 잘못된 건축으로 인해 유명 한 건물이 된 최고의 사례가 아 닐까 공사 중과 공사 이후에도 기울기가 계속되자 1990년대 대대적인 보수작업이 행해져 2001년 완료된 보수 공사 이후 기울기가 멈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글사진=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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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문화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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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멋
쉼
맛
돈
2019년 7월 22일 월요일
바캉스준비 준비 바캉스 화려한 스티커로 쉽고 빠르게 손발톱 스타일링 원피스 수영복·레깅스로 섹시하면서도 편하게 �
패션·뷰티 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 고 있다. 바캉스 준비를 시작한 고객 을 끌어모으기 위해 대대적인 여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올여름 최신 유행에 발맞춰 제품을 선보이고 있 다. 2019년 여름 패션·뷰티 트렌드는 ‘소확행’으로 수렴된다. 화려하고, 눈에 띄고, 과감하지만 지나치게 비 싸지 않은 소비로 확실한 자기만족 을 추구한다. 손발톱을 화려하게 꾸 미는 네일·페디 스티커부터 하와이 안 감성을 담은 ‘알로하룩’, 몸매를 부각하는 레깅스가 대표적이다. 손톱·발톱도 ‘바캉스 스타일’…붙 이는 네일 인기 만점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구두와 양말·긴바지 속에 꼭꼭 감췄던 몸을 무더위 탓에 어쩔 수 없이 내놓아야 한다. 특히 손톱과 발톱은 날이 따뜻 해질수록 더욱 도드라진다. 화려한 옷으로 감출 수 없는 신체 부위기 때 문이다. 패션과 뷰티·꾸밈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이 시기에 손발톱부 터 손질에 나서는 이유기도 하다. 네일·페디큐어(손톱과 발톱을 다 듬는 미용술이나 스타일링) 시장은 최근 수년 사이에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네일케어숍 대신 집에서 간편 하게 붙였다 뗄 수 있는 네일·페디 제 품이 늘어난 덕이다. 매니큐어처럼 벗겨지거나 긁힐 염려도 없고, 리무 버로 지우는 대신 간편하게 떼서 제 거하면 돼 인기가 많다. 업계의 한 관 계자는 “손톱 손상은 최소화하되 스 타일링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네일· 페디 스티커가 인기”라고 설명했다.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에 따 르면 실제 올해 상반기(1~6월) 네일 스티커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증 가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2017년에 도 각각 150%·278% 급증했다. 반면 일반 매니큐어나 젤 매니큐어 판매 량은 매년 소폭 줄었다. 올해 상반기 일반 매니큐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 감소하고 젤 매니큐어 판매량 은 8% 떨어졌다. G마켓 관계자는 “네일 스티커의 경우 최신 트렌드에 따라 전문가가
디자인하고 빠른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어 바쁜 현대 여성들이 즐겨 찾 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젤네일이나 매니큐어는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사용자의 솜 씨나 갖고 있는 색상, 액세서리 등이 다양한지 등이 결과물에 많은 영향 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브랜 드는 트렌디 셀프 네일 ‘젤라또팩토 리’다. 이 브랜드는 매주 20만 명 이상이 게시한 15만 장 네일 디자인 가운데 가장 많이 검색하고 선택한 인기 디 자인을 상품화한다. 네일 정보 빅데 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디자인을 발 빠르게 내놓으면서 유행에 민감 한 20대는 물론이고 10대까지 고루 인지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젤라또팩토리 측은 여름에는 네 일 외에도 페디 제품이 불티나게 팔 린다고 전했다. 샌들 등을 신으면서 발가락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젤라또팩토리 관계자는 “네일 제 품은 여름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 긴 하지만 비교적 사계절 내내 꾸준 한 편이다. 손은 계절에 관계없이 일
상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라면서 도 “그러나 여름철에는 특히 발톱인 페디가 더 주목받는다. 노출이 늘어 나면서 페디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 다. 매출도 여름에 더 높은 편”이라 고 말했다. 여름에 잘나가는 스타일도 따로 있다. 이 관계자는 “평소 무난한 디 자인을 추구하더라도 여름에는 화 려한 페디 디자인의 수요가 많아진 다. 자개나 글리터 디테일, 파츠 디테 일을 담은 페디 제품이 인기가 많다. 모두 숍에서 관리받아야 하는 난도 높은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2019년 바캉스룩은 알로하룩·복 고풍이 대세 바캉스 시즌에는 옷도 과감해진 다. 평소 점잖게 입던 사람도 이 시기 만큼은 평소 도전해 보지 않는 디자 인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올 휴가철 패션 트렌드는 복고풍의 ‘레트로 스 타일’과 하와이 감성을 따온 ‘알로 하룩’으로 요약할 수 있다. 패션 업계는 한때 기피 대상이었 던 원피스 수영복이 레트로 열풍을 타고 다시 돌아온 것에 주목한다. 몇
우울증과 뼈의 상관관계
성경을 보면 “마음의 즐거움은 양 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 게 하느니라”(잠 17:22)는 말씀이 있 주 짜증이 나게 되어 한 직장에서 오 다. 즉 마음에 근심이 쌓이고 스트레 뼈를 살리니 건강이 보인다 래 다니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다시 스가 누적이 되면 뼈가 말라 비틀어 전공을 바꿔 공부를 하고 새로운 직 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뼈가 마르게 #1. 한국의 경우 하루에 30여명이 자 장에 취직을 했지만 상사가 자신의 되면 신경선이 막히고 호르몬 조절 살로 생을 마감한다. 인구대비 미국 마음을 잘 알아주지 못하는 것이 못 이 되지 않아 마음에 우울한 기분과 의 3배 가량이 된다. 급속한 산업화 내 섭섭했다. 이렇다 보니 삶의 의욕 초조, 식욕저하, 지속적 불안감이나 로 인해 점점 자살률이 높아지고 몇 이 점점 떨어지고 성취욕이 사라져 슬픔이 몰려온다. 감정을 조절하는 년 전부터 인터넷엔 자살 카페가 판 마음 한 켠에는 “살아서 무슨 유익이 뇌의 기능에 장애가 생긴다. 우울증 을 칠 정도로 자살이 일상사가 되었 있나”는 생각에 몰두하게 되었다. 그 은 사회 활동에 지장이 없는 경증 우 다. 그 중 80~90%는 우울증으로 인 만큼 뼈가 많이 상처를 입은 상태였 울증과 삶을 위협할 정도의 중증 우 해 이 세상과 이별을 하고 있는 실정 다. 오늘은 우울증과 뼈의 상관관계 울증으로 나뉜다. 흔히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 이다. 정치인은 물론이고 연예인 등 를 다루어 보고 어떻게 하면 근본 치 울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방치 소위 인지도가 높은 층이 스스로 목 유가 가능한지 알아보자. 해 심각해지면 조현병, 조울증으로 숨을 끊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실 정이다. 우울증(憂鬱症:depression)이 있 커져 나중에는 자살로 이어져 돌이 #2. 평소 자주 죽고 싶다는 표현을 는 환자들의 뼈를 문질러보면 많이 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될 수 있다. 하던 30대 초반의 여성이 본 연구소 간지럼을 탄다. 몸의 어느 부위든지 그 동안 많은 과학자들이 우울증 를 찾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에너지 터치를 해도 자지러질 정도로 간지 의 원인을 밝혀내려고 노력했지만 Burlington에 가 부족하고 인지능력이 정상인들보 럼이 찾아와 몸을 뒤튼다. 보통 사람 딱히 발병 원인을 찾지 못하고 위치한 있다. 모텔 리스팅 다 뒤떨어져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 같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부위인데도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도파민, 노르 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고서도 직 우울증 환자는 거꾸로 심한 통증이 에피네프린 등 신경 관련 호르몬이 장 내 동료와 어울리기가 어려운 상 나 간지러워한다. 그 만큼 뼈가 약해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 태였다. 남들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져 있어 인체전기가 제대로 만들어 히고 있을 뿐이다. 하고 싶지만 이내 몸의 에너지가 고 지지 않고 호르몬 생성이 제대로 되 뇌척수액에서 발견되는 신경대사 갈이 되고 머리를 써야 하는 일은 자 지 않고 있다. 물질인 세르토닌은 감정을 컨트롤하 는데 (더블17개 이 물질이 부족하게 되거나 수 방 29개 보유 (더블13개 & 싱글16개), 방 38개 보유 & 싱글21개), 690 Wilshire Place 면과 연관된 멜라토닌이 부족할 때 2018 수익: $381,070 2018 수익: $180,850 Los Angeles CA 90005 수면욕 외에 식욕,성욕 등이 사라지 고 무기력증에 빠지기도 하고 도파 광고 문의 & 기사 제보 발행인 남윤호 전화 : (818) 303-6068 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 팩스 : (213) 368-3724 편집 이 종 호 광고 김 미 선 경전달물질의 화학적인 불균형으로 이메일 : yshy@koreadaily.com 웹사이트 : www.isplus.com 일어나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Section: Sports Entertainment & Classified Ads 보통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TheDailyIlganplusispublisheddailyexceptSaturdays,SundaysandPostalholidaysthatfallon Mondaysfor$210.00includingapplicableCaliforniaSalesTaxperyearbyTheDailyIlganplus690 서 2배 정도 많이 나타난다. 왜냐하 WilshirePlace.,LosAngeles,CA90005-3980 면 월경 주기를 전후로 에스트로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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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만 해도 비키니나 래시가드 스 타일이 인기였는데, 최근에는 이런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원피 스 형태의 수영복은 기본이고 형광 색의 네온 색상, 복부가 날씬해 보이 거나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하이웨이 스트 수영복이 잘 팔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패션계를 강타한 레 트로 열풍이 여름 시즌 수영복에도 영향을 줬다. 촌스럽다고 여겨지던 원피스 스타일이 감각적으로 재해석 됐다”라고 전했다. 패션 업계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물산의 SPA브랜드 에잇세컨 즈는 최근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수영복 ‘원피스 스윔슈트’를 출시했 다. 비키니 제품도 간결한 복고풍 디 자인에 노랑·파랑 등 생동감 넘치는 원색이나 체크무늬 등을 사용해 트 렌드를 반영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올여 름 수영복 트렌 드를 ‘B ack t o 8090(1980~1990년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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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혈액을 만듦과 동시에 호르 몬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우울증에 서 완전히 해방되기 위해서는 반드 시 뼈를 다스려야 한다. 매일 미라클터치로 누르고 문지르 면 상심으로 인해 뼈 속에 잠겨 있던 독소가 피부와 대, 소변으로 빠져 나 와 인체의 전기 에너지가 재생이 된 다. 그래서 어느 날부터 불안감이나 초조함이 사라지고 얼굴도 확 펴질 정도로 몸이 바뀌어져 가게 된다. 우울증으로고생하는분은에너지의공급원 그 동안 뼈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호 인뼈를다스려호르몬이제대로공급되도록 르몬을 조절하는 선에서 약만 입에 근본치유를해주어야한다. 털어 넣는 우를 범해 왔다. 일시적인 조치는 될지 몰라도 상해 있는 뼈를 과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 호르몬의 다스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에너지가 불균형이 뇌를 자극해 세로토닌에 생기지 않고 호르몬 조절이 되지 않 변화를 주기 때문이다. 았던 것이다. 또 어린 시절부터 부모나 주위 분 뼈는 독소가 들어차면 솟게 되어 들에게 성적인 학대나 차별을 심하 있다. 그래서 우울증이나 홧병, 갑상 게 받은 경우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선 이상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앞가 우울증이 발병할 확률이 무려 10배 슴 뼈를 보면 소위 ‘새가슴’처럼 불 나 높게 나타난다. 자라오면서 스트 룩 올라와 있다. 이곳을 침봉형과 깔 레스가 인체의 뇌에서 단백질 손상 판형, 머리형으로 집중적으로 다스 을 일으켜 정상인보다 신경영양인자 려주고 두개골을 추가로 터치하면 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리고 부정적 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평소 고혈압제, 항불안제, 마약, 중 인 생각이 변해 삶의 의욕이 생기게 추신경흥분제 등 약물을 많이 복용 된다. 또 신수가 훤해질 정도로 얼굴 한 사람도 우울증이 찾아올 확률이 에 빛이 돌게 된다. 덤으로 눈이 밝아 높아진다. 지고 청력 또한 좋아지게 되고 머리 우울증은 정신에너지의 고갈이다. 카락이 자꾸 빠지던 분들도 새롭게 즉 뇌의 기능과 관련, 신경전달물질 머리카락이 나오게 된다. 의 작용에 따른 여러 신체 체계의 전 문의:L A( 2 13) 6 7 5 - 6 8 7 7, 풀러턴 기 생리적 활동의 감소를 의미한다. 그러면 왜 전기 에너지가 부족해질 (213)255-1410미라클터치뼈과학연구소 주소:3544WOlympicBlvd#212LA 까. 그 답이 바로 뼈가 독소로 들어차 고 말라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 CA90019(LA),653WCommonwealth AveFullertonCA92832(OC)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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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꼽으며 네온·파스텔톤 컬러에 복고풍 디테일이 들어간 스윔웨어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에서는 6월 한 달 간 수영복 카테고리 중 모 노키니· 원피스의 판매 신장률이 가장 높은 12%를 기록했으며 비키니는 5.5%, 래시가드는 2.3%에 그친 것으로 나 타났다. 패션 브랜드 데이즈데이즈 관계자 는 “과거에는 수영복에 맞춰 다이어 트를 하거나 몸을 아예 가리려는 사 람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스 타일의 수영복이 골고루 인기를 끌 고 있고 그중에서도 원피스 스타일 의 판매량이 좋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글로벌 휴양지인 하와이 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열대림 패턴 등 알로하룩도 대세다. 자연을 닮은 화려한 패턴의 아이템은 기분 전환 에도 좋고 편안한 인상을 줘 인기가 많다고 한다. 각 브랜드별로 앞다퉈 알로하룩 을 선보이고 있다.
연예 19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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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9일 월요일
응원공감해준 시청자들에 하트 백개 날리고 싶다 검블유 전혜진 종영 소감 검블유 전혜진이 새로운 인 생 캐릭터를 만났다 지난 25일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검색 어를 입력하세요 WWW'(극 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 일 이하 검블유)에서 열 연한 전혜진이 마지막 소감 을 전했다 전혜진은 이번 드라마 검 블유에서 절대권력을 가진 시모와 이런 시모에게 꼼짝 못하는 친정부모까지 모두에 게 외면 당한 아픔과 상처를 딛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간 송가경으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 로부터 인생 캐릭터 전 혜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 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 던 만큼 남다른 애정을 드러 냈다 드라마가 끝난 것에 대해
전혜진이라 쓰고 송가경이라 불러 주오!라는 함축적인 말 로 운을 뗀 전혜진은 가경이 드디어 어른이 되어버렸다 이제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간 가경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 낸다며 가경 캐릭터에 애틋 한 마음을 전했다
타미(임수정 분) 현(이다 희 분)와 함께 스포츠카를 타 고 떠나는 마지막 장면 촬영 에 대해서는 타미 현과 함 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촬영이 라 더 의미있었다고 말하면 서 스태프들이 많이 보고 싶 을 것 같다 이동이 많고 빡빡 한 스케줄 가운데서도 늘 화 이팅 분위기로 배우들을 격려 시키는 팀이었다라며 함께 한 제작진들과의 헤어짐을 아 쉬워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함께 해 준 시청자들께 각각의 캐릭 터를 사랑해주신 것 같아 기분 이 좋습니다 목말랐던 우리 의 이야기를 응원해주시고 또 공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하트 백 개 날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보냈다 전혜진은 차기작 영화 백 두산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그게 국왕입니다 신입사관 구해령 박기웅 시청자 울린 명대사 열연
배우 박기웅이 신입사관 구 해령에서 명품 연기를 펼치 고 있다 박기웅은 최근 MBC 수목드 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다른 존 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표현력 으로 왕세자 이진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
살아온 길 달라도 모성애 닮았다 세젤예 김해숙 최명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김해숙과 최명길이 각자 딸들에 대한 남다른 모성애를 보여줬 다 상황은 다르지만 딸의 상처 를 걱정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한태주(홍종현 분)가 전인숙(최명길 분)과 강미리(김 소연 분)가 모녀라는 사실을 속 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태주는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 내에게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인숙은 태주에게 미리와의 결 혼을 미리 반대했다는 것을 밝히 면서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 운 명이라고 자책했다 하지만 태주는 배신감을 떨쳐 낼 수 없었다 미리는 결국 어머 니인 인숙에게 도움울 요청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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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없었고 인숙은 다시 한번 태주를 만나러 갔다 상처 받은 태주는 인숙에게 막 말을 했다 인숙 역시 지지 않았 으며 태주에게 미리에게 상처 주지말라고 진지하게 경고했다 인숙은 마지막으로 난 너를 키 우기 위해 내 딸을 버렸고 내 딸 은 너와 결혼하기 위해 나를 버 렸다 우리 둘 사이는 이미 만신 창이이고 세상에 없는 원수다 그래도 난 어머니까 내 딸에게 상처주지마라 상처주면 나야 말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박선자(김해숙 분)은 김우진 (기태영 분)과 강미혜(김하경 분) 사이를 필사적으로 반대했 다 선자가 우진과 미혜 사이를 반대하는 이유는 표면적으로 이 혼남이라는 것 때문이었다 하지만 선자의 속내는 달랐 다 우진이 어린 시절 어머니로 부터 사랑받고 크지 못했다는 것
을 듣고 미혜가 사랑 받는 대신 마음 고생 할 것을 걱정했다 선자는 철저하게 자신의 딸인 미혜만을 생각했다 선자는 평생 자신의 어머니 를 존경하거나 사랑 한 적 없다 고해서 불쌍하기도 했다 하지 만 내 새끼가 그런 사람 상처 때 문에 힘들어하는 것 싫다 인생 은 부모가 반이고 배우자가 반 이다 술만 취하면 미친놈 되는 아버지 밑에서 보냈는데 남편 마저도 상처입고 우울한 사람 만나서 그렇게 보내면 안된다 돈은 없어도 밝고 건강한 사람 이랑 결혼 해야한다고 딸을 걱 정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선자와 인숙 모두 딸을 생각하 는 마음은 남달랐다 두 사람 모 두 자신의 딸들이 사랑하는 사람 으로부터 상처 받지 않고 살았으 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마음을 탁월한 연기로 표현해 내고있다
는 것 25일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 령에서 이진은 백성을 위한 정 치를 하려 하지만 아버지인 왕 에 의해 자신의 의견을 무시당하 게 되고 모멸감과 무력함을 느 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진 은 백성들이 나라를 저버려도 나는 백성들을 저버리지 않을 거 다 그게 국가다 그게 국왕이 다라는 대사를 남기며 왕세자 로서 이진의 마음 가짐을 여실히 보여준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가 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박기웅은 왕세자로서 대신을 대할 때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강 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 고 아버지 앞에서는 흔들리는 눈빛과 표정으로 대리청정의 무 력함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동생 이림(차은우 분) 앞 에서는 자신을 편안하게 내려놓 지만 대신이 자신을 은밀하게 찾아오자 바로 위엄 서린 왕세자 의 눈빛으로 변하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박기웅만의 섬세한 눈빛 연기와 카리스마가 캐릭터에 완 벽하게 녹아들며 극의 몰입도 를 높였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 (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 자 이림의 로맨스를 그린 퓨전 사극이다 극 중 박기웅은 조선왕조 역사 상 가장 투지 넘치는 세자이자 내면의 슬픔을 가진 인물 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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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7월 3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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