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Denver080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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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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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06일 화요일

주간 포커스 주최 ₩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 주관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준비 박차 남녀 복식₩주니어 단식, 8월 17일~18일

오로라 그랜드뷰 고교 여학생들 잇단 자살

7월에만 2명… 모두 치어리더

최근 자살한 그랜드뷰 고등학교 재 학생인 카메론 쉘튼(사진).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를 앞두고 지난 4일 가동빌딩내 컨퍼런스 룸에서 대회운영 회의가 열렸다. 우측부터 조성연, 최관규, 이문수, 장원용, 노태룡, 유대식 준비위원.

라이프타임 피트니스 실내 테니스장 17일 토 오후 2시30분~8시 18일 일 오후 1시30분~6시

주간 포커스가 주최하고 콜로라 도 한인 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 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 회가 오는 8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센티니얼에 위치한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life time Fitness) 에서 열린다. 골프 외 스포츠 활 동이 부족했던 콜로라도 한인사 회의 친목 및 교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를 위해 협회의 준비 가 한창이다. 대회가 열리기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4시 주간포커스 가동빌딩 내 컨퍼런스 룸에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운영위원회 10여 명 이 모였다. 콜로라도 한인테니스 협회 장원용 회장, 최관규 부회장, 조성연 운영위원, 박성재 경기위 원, 이문수 준비위원 등이 참석하 여 경기 운영 방식의 구체화, 협찬 방법 및 협찬사 유치, 테니스 인구 의 저변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 의했다.

또 미국 내 각 주 별로 열리고 있 는 테니스 대회와 한인들의 테니 스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 고 콜로라도주 한인 테니스 모임 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했다. 장원용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작년 1회 때와는 다르게 주니어 경기 (남자/ 여자 단식)를 추가했다. 한인 청소 년들의 테니스에 대한 관심을 높 이고 그들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 련하기 위해 테니스클럽에서 활동 하는 선수뿐 아니라 테니스를 새 로 배우는 청소년들에게도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정 규 종목 (남자 복식, 여자 복식, 주 니어 단식)외에도 비정규 종목으 로 성인 남녀 혼합복식도 있을 예 정이다. 복식경기에 참가하고 싶으 나 파트너가 없는 경우, 비정규 경 기로 혼합복식에 자유롭게 참가하 고 싶은 여성, 자유경쟁을 통해 실 력 다지기를 원하는 중 ₩ 고등학생 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원용 회장은 “본 테니스 대회 의 주요 목적은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인들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한 인들의 건강한 삶 영위에 기여하

는 것이다. 테니스는 건강한 삶과 수명을 연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덴마크연구진에 따르면 테 니스가 대인 간의 소셜관계, 신뢰 감, 서로에 대한 배려, 소속감 향상 에 기여하는 이유로 수명을 거의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 다. 특히 강약이 함께하는 신체적 운동과 운동중의 휴식 등이 일정 한 강도로 유지돼 더 우수한 효과 가 있다고 이미 알려져 있다. 이러 한 테니스가 성별, 나이, 실력에 상 관없이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생활 체육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대 회 취지를 밝혔다. 최관규 부회장 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람객들의 편의, 날씨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경기장을 실내 테니스장으로 마련 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트로피와 최신 고급라켓 등이 준 비되어있고, 참가자들에게도 상품 이 마련되어있다. 많은 분들이 참 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접수는 8월 11일 일요일 오후 5시까지이며, 참 가비는 복식경기 팀당 40불, 단 식경기 개인당 20불이다. 관련 문의는 720-220-6461(최관규), 678-332-6758(장원용)으로 연락 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최근 오로라시내 그랜드뷰 고 등학교 교장 명의의 가정통 신문이 학부모들에게 발송됐 다. 내용은 한 재학생이 자살 했다는 소식이었다. 이번 자살 은 2018년 그랜드뷰 고교 졸업 생에 이은 두 번째로 또다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자살한 2명 모두 학교 치어리더로 활동했 던 여학생들이다. 리사 로버츠 그랜드뷰 교장 은 이번 가정통신문에서 학부 모, 교직원, 재학생들에게 지난 달 말 카메론 쉘튼이 자살로 목 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선 7월 13일에는 2018년 졸업 생인 메간 로도 자살로 생을 마 감했다. 일각에서는 2건의 자 살에 유사점이 있을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학교 관계자들은 언급을 회피했다. 치어리딩 팀 멤버들은 트위터를 통해 “너무 빨리 이 세상을 떠난 또 다른 팀 동료가 있어 가슴이 찢어진 다. 우리의 생각과 기도는 카메

론의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있다”고 토로했다. 치어리딩 팀 은 불과 얼마전에도 메간을 잃 고 망연자실했었다. 로버츠 교장은 가정통신문 에서 “필요하다면, 부모들이 자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를 바란다. 자살로 인한 죽음은 하나의 원인으로 촉발되지 않 는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전 했다. 자살 소식은 지역의 학생들 사이에서 널리 퍼졌고 소셜 미 디어를 통해서도 급속하게 확 산됐다. 로버츠 교장은 그랜드 뷰 고등학교는 임시로 휴업조 치했으나 슬픔에 빠진 학생들 을 위한 상담은 인근 리버티 중 학교에서 받을 수 있다고 말했 다. 그녀는 또 정신 건강 위기 핫라인에도 연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위기 서비 스’는 1-844-493-8255이며, 학 교 안전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운영하는 핫라인인 ‘세이프2 텔’은 1-877-542-7233이다. 콜로라도는 자살률이 높으 며,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자 살률이 높다. 2017년 실시된 ‘Healthy Kids Colorado’ 설 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17% 가 자살을 고려했다고 답했고, 7%는 이전 해에 적어도 1번의 자살 시도를 했다고 답변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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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8월 06일 화요일

내년 메트로 덴버 임금 3% 인상 전망

학비 대비 연소득 높은 미국대학 순위

임금상승이 주택인플레이션보다 앞서

스쿨 오브 마인즈 11위, 공군사관 16위

이번 조사 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내 고용주들 은 내년에 평 균 3%의 임 금인상을예 상하고 있는 내년 메트로 덴버 예상 임금 인상률이 3.1%로 주택 인플레이션 데, 이는 올 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해3.1%에비 해 감소 한 경영자협의회의 설문조사에 따 것으로 2018년의 임금 인상률과 르면, 메트로 덴버와 볼더의 임 비슷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리 금 인상률은 내년에도 평균 3% 조트 지역의 고용주들이 내년 정도로 예상됐다. 이는 3년 연속 에 3.5%의 평균 임금 인상을 예 오르는 것이다. 상해 주전역에서 가장 높았으나 경영자협의회의 수 울프 조사 푸에블로 및 서부지역 고용주들 국장은 “임금 인상률을 인플레 은 가장 낮은 2.5%를 기대했다. 이션과 함께 추적을 하고 있는데, 업종별 임금 상승률은 금융과 덴버와 볼더 지역은 지난 3년 동 부동산업계가 4.3%를 예상해 안 매우 안정적이다”라고 말했 제일 높았고, 건설이 3.4%로 그 다. 임금 급등을 기대하는 사람 뒤를 이었다. 들은 당분간은 계속 기다려야 할 이번 조사에 응한 콜로라도주 것이다. 그러나 메트로 덴버 주민 기업들의 거의 10%는 아주 중요 들은 마침내 올해와 내년에 임금 한 직책의 경우는 급여를 6.7%로 인상이 집값 상승을 추월할 것으 대폭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 로 예상된다. 다. 그러나 이 인상률은 애리조

나주 고용주들의 11%와 와이오 밍주 고용주들의 10%와 비교할 때는 낮은 수준이다. 콜로라도주의 임금인상률은 1977년부터 2001년까지 지속적 으로 4% 이상이었고, 대침체가 닥칠 때까지 지난 10년 동안 3% 를 상회했다. 2009년부터 2017년 까지는 3% 미만으로 떨어졌다. 임금 상승수준이 안정화되면 서 주택 등 물가 상승세도 둔화 되고 있다. ‘메트로 덴버 아파트 협회’에 따르면 2분기 중 메트로 덴버의 아파트 임대료는 연간 기 준으로 2.4% 올랐다. 덴버 메트 로 부동산인협회에 따르면 6월 메트로 덴버에서 팔린 주택의 중간값은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3% 올랐다.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5월 덴버지역의 소비자물 가 상승률은 연간 1.6%로 작년 2.7%에 비해 하락했다. 이번 임금 인상 설문 조사에는 콜로라도주내 426명의 고용주가 참여했으며 이중 절반은 메트로 덴버와 볼더 지역 출신이었다. 이은혜 기자

스쿨 오브 마인즈 대학교의 전경.

학비 대비 연소득이 높은 미국내 우수 대학 순위에서 콜로라도주 내 대학중에는 콜로라도 광산대학 (Colorado School of Mines)이 전 국 11위로 제일 높았으며 이어 공 군사관학교, 콜로라도대(볼더), 덴 버대학의 순으로 나타났다. ‘페이스케일’이 최근 발표한 미 전역 4년제 대학(학사) 졸업생들 의 소득 통계 순위 조사에서 스 쿨 오브 마인즈 대학교 졸업 후 경력 5년 이하 중간 연소득이 7 만4,100달러, 경력 10년 이상 중간 연소득은 13만9,300달러로 전국 대학 가운데 최상위권인 11위에 올랐다. 이어 공군사관학교가 7 만4천달러/13만7,300달러로 역시 상위권인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콜로라도대-볼더가 5만 5,600달러/11만1,500달러로 121

위를 차지했고, 그 다 음은 덴 버대(5만4천달러/10만1,600달 러/219위), 콜로라도칼리지(5 만1,100달러/9만8,500달러/309 위), 콜로라도 스테이트-포 트 콜린스(5만2천달러/9만5,300 달러/373위), 콜로라도대-덴버 (메디컬)/5만1,900달러/9만4 천달러/417위)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콜로라도주내 대학들의 순위는 레지스(589위), 콜로라도 대-콜로라도 스프링스(634위), 콜 로라도스테이트대-푸에블로(651 위), 노던 콜로라도(716위) 등이다. 학비 대비 연소득이 가장 높 은 대학 전국 1위는 경력 5년 이하 중간 연소득이 8만5,600달러, 경 력 10년 이상 중간 연소득이 15만 7,400달러에 달한 하비 머드 칼리 지였고, 2위는 MIT(8만 3,600달 러/15만400달러), 3위 해군사관학 교(7만8,600달러/14만9,800달러), 공동 4위 스탠포드·칼텍, 공동 6 위 하버드·얼바니 약대, 8위 육 군사관학교. 9위 프린스턴, 10위 는 SUNY 마리타임 칼리지였다. 이은혜 기자

덴버공항, 건물 공사업체에 계약 위반 통지서 2건 발송 … 안전 및 소수계 고용 부족 위반

덴버국제 공항 내 터미널 개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덴버 국제공항은 최근 6억5천만 달러 규모의 공항 주요 터미널 건 물 정비를 맡고 있는 그레이트 홀 파트너스 업체에 대해 “노동자와 공항 승객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안전하지 못하고 전문적이지 못한 건설 관행을 하고 있다”면서 2통 의 계약 위반 통지서를 발송했다.

공항 당국은 공항철도 승강장 과 터미널 본층 사이의 에스컬레 이터는 약 7주 동안 운영되지 않 고 있으며, 2개의 수하물 운반선 접근을 차단하고 있는 임시 건설 벽은 몇 주전에 이미 철거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레이트 홀 파트너스가 150만 평방피트의 터

미널 개조공사에 합당한 수준의 소수계 및 여성 소유 업체를 고용 하기로 약속했음에도 이를 어기 고 있다고 비난했다. 덴버 포스 트지는 정보공개 요청을 통해 해 당 통지서를 입수했다. 공항당국의 이같은 지적에 대 해 그레이트 홀 파트너스는 성명 을 통해 “우리는 이 통지서에서 제기된 잘못된 혐의와 주장에 실 망하며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다. 우리는 지금까지 개발 계약 조건을 성실히 준수했으며, 앞으 로도 안전과 다양성 모두에서 최 선을 다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건은 덴버공항과 그레이트 홀 파트너스의 가장 최근에 발생 한 충돌이다. 그레이트 홀 파트너 스는 메인 터미널 바닥서 약한 콘

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것을 발견 했으며, 공항관리자들의 주문 변 경으로 인해 비용이 거의 50% 상 승하고 프로젝트가 3년 이상 지 연될 수 있다고 클레임한 바 있다. 양측은 올 여름 이같은 갈등을 해 결하기 위해 중재에 들어갔다. 소수계 업체 고용과 관련해 덴 버공항측은 그레이트 홀 파트너 스가 지금까지 전문 서비스 비용 으로 지불한 5,060만달러 중 소 수계 및 여성 소유 업체에 지급된 금액은 400만달러에 불과하다 고 통지서에서 지적했다. 이 금액 은 프로젝트 입찰시 목표로 정한 33%에 훨씬 못미치는 8%에 불과 한 수준이다. 또한 그레이트 홀 파트너스는 지금까지 터미널내 건설공사에 대해 소수계 및 여성

소유 업체에게 지불하기로 약속 한 1억5,500만 달러 중 겨우 300 만 달러만을 지불했다고 이 통지 서는 아울러 지적했다. 단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몇 주 전에 이미 완공됐어야 하는 바닥 공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임시 건설 벽이 서 있을 뿐 아니라 에 스컬레이터까지 고장났다는 것 이다. 덴버공항측은 그레이트 홀 파트너스에게 이 문제를 곧바로 해결하지 못하면 계약 자체가 종 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덴버공항측은 지난달 그 레이트 홀 파트너스가 메인 터미 널에서 에스컬레이터 2대를 작동 불능으로 만든 화재를 일으켰다 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2019년 8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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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 펼쳐지는 콜로라도 ‘열기구 축제’ 기구타는 건 기본, 라이브음악 · 카니발 등 풍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콜로 라도지만 여름철에 펼쳐지는 열 기구 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하 나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끼 리 열기구를 타고 고공에서 콜 로라도의 멋진 풍광을 내려다보 는 기분은 그야말로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다. 열기구 축제에 서는 공연, 카니발도 덤으로 즐 길 수 있다. 다음은 ‘베케이션렌 터’(VacationRenter)와 각 축제 주최측 웹사이트가 소개하는 여 름부터 초가을까지 열리는 대표 적인 열기구 축제들이다. ▶크리드 열기구 축제 Creede Balloon Festival -기간: 8월30~9월1일 -장소: 마이너럴 카운티 메모리얼 공항(Mineral County Memorial Airport/Airport Road, Creede)

7시 -입장료: 무료 축제기간중 매일 70개가 넘는 풍 선기구들이 하늘을 난다. 도넛먹 기 콘테스트, 사진촬영 콘테스 트, 스카이다이빙 시범 등도 열 린다. 역시 풍선기구 버너를 점 화하고 풍선을 부풀리는 작업 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다.(참조: coloradospringslabordayliftoff. com) -비행시작: 축제기간중 매일 오 전 7시 열기구 타기외에도 어린이 카 니발, 마라톤, 살사 요리, ATV 로데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다른 볼거리도 있 다. 오전 6시부터 열기구 비행 을 준비하는 작업(the glow) 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 물 론 일찍 일어나야 한다.(참조:

creedeballoonfestival.org) ▶스프링스 노동절 열기구 비행 Colorado Springs Labor Day Lift Off -기간: 8월31일~9월2일 -장소: 메모리얼 파크(170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비행시작: 축제기간중 매일 오전

▶스노우매스 풍선 Snowmass Balloon Festival -기간: 9월6~8일 -장소: 2909 Brush Creek Road, Snowmass Village -비행시작: 축제기간중 매일 오전 6시30분 -입장료: 무료 축제기간중 매일 30개의 열기구

운전자들이 경주를 벌인다. 7일에 는 사이다를 식음하는 사이다매 스(Cidermass)가 열리며, ‘9월의 파티’라는 길거리 파티도 매일 열 린다.(참조: gosnowmass.com.) ▶칼라페스트 Colorfest -기간: 9월20~22일 -장소: Town Park Athletic Field(Hermosa Street, Pagosa Springs) -비행개시: 9월20일 하루는 열기 구가 뜨지 않음. 21~22일은 오전 8 시부터 -입장료: 50~60달러 패키지 입장료를 내면 20일의 파 고 사 와인&음식 페스 트발과 21~22일의 밴즈 & 브류즈 페스 티발에도 참석할 수 있다.(참조: brownpapertickets.com)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주 수감자수 예상 통계 혼선 작년 12월, 2025년 2만 4천 명 → 올해 5월엔 2만 878명 콜로라도주내 수감자수가 폭발 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 이 빗나감으로써 주의원들과 지지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 쉬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콜로라도주 내 교도소 수감자수가 꾸준히 증가해 2025년에는 2만4천명선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많은 사람들을 긴장시켰다. 수감수 가 급증하게 되면 교도소 증설 등 엄청난 예산이 소용될 것이 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5월 전문가들이 수감자수 증가치 를 재계산한 결과, 2025년 예상 수감자수는 2만878명 정도로 추산됐다. 이 수치는 콜로라도 주내 총 수감자수가 최대를 기 록했던 2009년 보다도 훨씬 적

은 숫자이다. 주의회 입법위원회 소속 통 계예상전문가인 그레그 소베츠 키는 최근 열린 주의원들과 형 사법 전문가들로 구성된 관련 위원회 모임에서 “수감자 예상 치에 에러가 많다. 이번 예상치 도 에러가 있을 수 있다”고 지 적했다. 콜로라도주내 주립 교도소 의 최대 수감 가능 침대는 1만 4,500개인데, 지난 수년간 수 감자 수의 현저한 증가로 잉 여 침대가 겨우 수백개에 불 과할 정도여서 심각한 문제점 으 로 지적돼왔다. 사설교 도 소에도 이미 수천명이 복역중 인 실정이다. 수감자 증가와 관 련, 주교정국(Department of

Corrections)측은 근본적인 해 결을 위해 교도소 증설에 필요 한 수백만달러의 에산을 편성 해달라고 주의회 의원들에게 강하게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주의원들은 예산 절감을 위해 선고와 가석방 시스템의 개혁 을 통해 수감자수를 줄이는 현 실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고 반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감자수 전망 통 계의 정확성은 항상 양측 논란 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2009년 2만3,200명으로 최대치를 보인 이래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 는 수감자수에도 불구하고 주 교정국이 줄기차게 예산증액을 요구하는데 대해 주의원들은 추정통계자료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이다. 주의회 수감자수 조정 임시위원회의 레슬리 헤 로드 주하원의원(민주-덴버) 은 “교정국측이 제시하는 통계 자료는 수년동안 사용하지 않 은 특정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콜로라도주 공공안전국의 선 임통계분석가인 린다 해리슨 은 수감자수는 2021년 중반까 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오 히려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그 이후에는 전체인 구수의 증가를 반영해 수감자 수도 점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베츠키는 “석방자수가 소 폭 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 요한 사실은 새로 기소돼 수감 되는 기결수들이 감소할 것이

라는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 감자수는 지난 2월 1만9,951명 에 달한 이래 지난 6월까지 매 달 줄고 있으며 이는 올한해 및 3년치 예상에도 영향을 미 칠 것”이라고 소베츠키는 덧 붙였다. 그는 “무슨 이유로 수감자수 가 이처럼 감소했는지는 불분 명하다. 정책의 변화, 판사의 판 결, 범죄 감소, 대체 프로그램 등과 함께 올해들어 입법된 형 사법 개혁 규정이 영향을 미쳤 을 수도 있다”고 아울러 전했 다. 소베츠키는 “만약 11월까지 이같은 감소세가 지속된다면, 내 예상에 괄목할 만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8월 06일 화요일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 스키장 버스편 증설

콜로라도 주민 부채 많네

덴버-에스테스 공원 왕복 10달러

1인당 빚 7만1,340달러…51개주 중 4번째

오는 12월부터 최소 2개의 스키장을 왕 복 운행하게 될 부스탕 버스.

콜로라도 주교통국(DOT)이 오는 12월부터 덴버에서 최소 2개의 스 키장을 왕복 운행하는 부스탕 버 스 노선을 증설한다. 마이크 팀린 부스탕 운행매니 저에 따르면, 러브랜드와 아라파 호 베이즌스키장 노선은 이미 결 정됐으며 코퍼 마운틴 스키장은 적극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스탕은 8월부터 덴버에서 에스 테스 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운행 할 예정 이 노선은 로키 마운틴 국

립공원의 하이커 셔틀버스와 연 결된다. 덴버에서 에스테스 공원 까지의 왕복 요금은 불과 10달러 며, 스키장까지 노선은 왕복 25달 러로 책정됐다. DOT가 운영하는 부스탕 프로 그램은 버스요금 수입이 부족한 경우에는 콜로라도주 차량 등록 수수료 수입에서 재정지원을 하 는 것으로 4년 전부터 시행돼오고 있다. 부스탕 버스는 덴버에서 포 트 콜린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베 일, 글렌우드 스프링스, 그랜드 정 션까지 버스를 운행중이다. 에스테스 공원 버스노선은 덴 버 다운타운 유니온역에서 출발 하며, 대형 주차시설이 있는 36번 연방고속도로와 쉐리단 블러바 드가 만나는 지점의 RTD 파크 및 라이드 역에서 정차한다. 스노우 스탱이라고 불리는 이 스키 서비 스는 유니온역과 레이크우드에 있 는 RTD의 연방센터역 사이를 운

행한다. 유니언역에는 여러 경전 철 노선이 서비스하며, W 경전철 노선은 연방센터역에 정차한다. 8 월 24일부터 운행되는 에스테스 공원 노선은 통근길 심각한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 운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스노우스탱 노선은 12월부터 4 월까지 주말, 크리스마스, 설날, 마 틴 루터 킹 기념일, 프레지던트 데 이 등 공휴일까지 포함해 총 40일 을 운행한다. 부스탕 프로그램은 다른 스키장측과도 노선 신설이나 증설에 대해 접촉중이다. 비용을 보전해주는 것은 물론이다. 팀린은 “조만간 더 많은 스키 장 노선이 개설될 것으로 기대한 다. 세금으로 모두 충당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운임수입을 통해 운 영 및 유지비의 40%를 부스탕이 보장하며 스키장측은 유지비의 60%를 부담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주민 1인당 빚이 7만1천 여달러로 미국내 51개주(DC 포 함) 가운데 4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전문 웹사이트 ‘하우머치 닷넷’(howmuch.net)이 최근 공개 한 전국 51개주(워싱턴DC 포함) 의 ‘주민 1인당 빚 액수 순위’에 따 르면, 콜로라도주는 자동차 융자 4,760달러, 신용카드 빚 3,670달러, 모기지 융자 5만3,250달러, 학비 융자 6,180달러 등 1인당 평균 7만 1,340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액수는 전국 평균 5만90달러보다 2만여달러나 많고 51개주 중에서도 4번째인 최상위 권에 속했다. 주민 1인당 빚이 가장 많은 주 는 총 8만6,730달러에 달한 워싱턴 DC였다. 워싱턴DC 주민들은 1인 당 자동차 융자 3,010달러, 신용카 드 빚 4,180달러, 모기지 융자 6만 3,430달러, 학비 융자 1만3,320달

러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이어 하와 이(7만2,590달러), 캘리포니아(7 만1,860달러), 콜로라도(7만1,340 달러), 메릴랜드(7만1,120달러), 버 지니아(6만5,480달러), 워싱턴(6만 5,390달러), 매사추세츠(6만4,680 달러), 커네티컷(5만9,330달러), 유 타(5만9,320달러) 등이 2~10위를 차지했다. 반면, 주민 1인당 빚이 가장 적 은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로 2만 9,430달러(자동차 융자 4,680달러, 신용카드 빚 2,240달러, 모기지 1 만5,430달러, 학비융자 4,020달러) 에 그쳤다. 이밖에 미시시피(3만 2,100달러), 알칸소(3만2,790달러), 켄터키(3만4,010달러), 오클라호 마(3만4,370달러), 앨래배마(3만 6,780달러), 미시간(3만7,590달러), 인디애나(3만7,750달러), 오하이오 (3만7,990달러), 캔자스(3만8,120 달러) 등의 순으로 빚이 적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쥬빌리 앙상블 단원 모집 중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건축 공청회

하반기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박한수 목사 초청 심령 대부흥성회

킨더부터~8학년까지

8월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8월10일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8월13일~15일 덴버할렐루야교회

쥬빌리 앙상블(지휘자 김나령)이 2019~2020 년 시즌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 는 유아부터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프 선 교교회 내 유스채플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 으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기념비 시공을 위한 건축 공청회를 8월8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가동빌딩 지하)에서 가 진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 에 의한 비영리단체로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관련 문의는 720.837.4275로 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 영사를 8월10일 토요일에 실시한다. 덴버 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포커스 문 화센터에서, 스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7시까 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진행한다. 문의 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

덴버할렐루야교회(담임목사 김창훈)는 박한 수 목사(제자광성교회)를 초청하여 8월13일 ~15일 오전 10시, 오후7시 30분에 심령 대부 흥성회를 갖는다. 주소는 1654,s. Dayton St. Aurora, CO 80247이고 문의는 720.226.8113 으로 하면 된다.

한국 영화 <사자> 개봉 8월16일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개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주간포커스 /덴버 중앙일보 직원 모집 공고

AMC 아라파호 크로싱 극장

8월17~18일, 라이프타임 피트니스

8월16일~19일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

기자 및 디자이너

판타지 액션 <사자>가 8월16일부터 AMC 아라파호 크로싱 극장에서 개봉한다. 상영 관 정보 및 티켓 예매는 DivineFuryFilm. com에서, 영화정보 소식은 Facebook.com/ HitKMovi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303.766.7200으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에서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대회가 8월17일(오후 2시30분~8시)부터 18일(1시30분~6시)까지 라이프타임 피트니 스(Life Time Fitness)에서 열린다. 참가 문의 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는 8 월16일부터 18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차세 대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 한 문의는 303.870.0026 (이승우 차세대 위원 장) 혹은 leesaccounting@outlook.com 으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에서는 취재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 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303.75.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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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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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화)

8월 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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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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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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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06일 화요일

LA종합

2019년 8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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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000달러 인상 우려가 현실로 아파트 렌트 재계약시 폭등 계약 기간 짧을수록 더비싸 나갈수도 안나갈수도 난감 LA한인타운 N 아파트에 거주 하는 제이슨 김(34)씨는 아파트 계약 만료를 두 달 앞두고 재계 약 통지문을 받았다 안내문에 는 계약 연장을 원할 경우 인상 된 렌트비를 납부해야 하며 12개 월 8개월 5개월 3개월 1개월 단위로 재계약을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었다 문제는 기간별 렌트비 인상분이 달랐으며 1개 월 단위로 계약할 경우 현재보다 무려 월 1000달러 가까이 많은 금액을 내야한다는 것이다 김씨는 렌트비 인상이 걱정 돼 처음 입주할 때 가장 긴 18개 월로 계약을 했었는데 결국 우 려했던 상황이 코앞으로 다가왔 다면서 당장 이사를 가긴 그렇 고 12개월 재계약은 부담스러운

상황인데 계약 기간이 줄어들수 록 월세가 비싸지는 상황이니 난 감하다고 말했다 김씨가 현재 내고 있는 월 렌 트비는 원베드룸에 2570달러 1 년 연장 계약할 경우 39달러 오 른 2609달러이지만 5개월 연장 시 2777달러(+207달러) 3개월 연장은 3075달러(+505달러) 1 개월 연장 땐 3513달러(+943달 러)를 내야한다 웨스트LA의 라브레아 선상 한 아파트에 사는 타일러 이(40) 씨는 렌트비 인상률을 최대한 낮 추기 위해 최대한 긴 기간의 옵 션을 선택해 두 번의 재계약을 했다 하지만 최근 또 한 번의 재 계약을 앞두고 렌트비 인상이 부 담돼 결국 인근 다른 아파트로의 이사를 결정했다 이씨는 새로 지은 아파트들 의 경우 프로모션을 진행해 4~6 주 무료로 살 수 있는 혜택도 있 다면서 이사가는 것이 번거로

LA 한인타운 3가와 6가 사이의 지역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운 일이지만 매년 렌트비가 인상 되는 것은 월급쟁이에겐 큰 부담 일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아파트 재계약 시 렌트비 폭등 에 부딪혀야 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 현재 LA시에서 렌트 컨 트롤(렌트비 인상률 제한)을 운 영하고 있지만 렌트 컨트롤이 적용되는 대상은 1978년 10월1 일 이전에 지어진 상대적으로 오 래된 아파트다

여름 무더위 위생 관리 주의를 여름철 무더위에 음식 위생 관리 에 대한 한인 업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인 A씨는 지난 26일 LA한 인타운내 업소에서 산 곰팡이 케이크의 사진을 본지에 제보 했다 이날 A씨는 지인의 생일을 위 해 한 카페에서 딸기 케이크를 샀다 다른 장소에서 열린 지인 의 생일파티에서 케이크를 꺼내 반으로 가르는 순간 깜짝 놀랐 다 녹색 곰팡이가 케이크 내부 에 가득 피어있었던 것 한눈에 도 케이크는 심하게 부패한 상태 였으며 이미 굳어서 딱딱하게 변 해있었다(사진) A씨는 온라인 매체에 해당 케 이크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상 상을 초월할 정도의 곰팡이 너 무 황당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녹차 케이크가 아니냐 자주 가던

A

곳인데 충격적이다 등의 비난 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해당 업소 직원은 우리 가게 케이크는 모두 방부 제를 사용하지 않아 더운 날씨에 쉽게 상한 것 같다 특히 안에 있 던 딸기가 상하고 짓무르면서 곰팡이가 생겼을 것이라고 해 명하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 던 것 같다 피해를 보신 손님분 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 했다 한편 여름철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한인 업주들은 식품 위생 관 리에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 포털 푸드 세이프티(Food safety)는 홈페이지를 통해 특히 더운 날씨로 박테리아 번

이 올렸다면 부당함을 주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주 의회는 현재 일반 아파트의 경우에도 연간 렌트비 인상률을 최대 7%+물가상승 률로 제한하려는 법안을 검토 하고 있다 이럴 경우 렌트 컨트 롤의 적용을 받지 않은 아파트라 도 연간 렌트비를 10% 이상 인 상할 수 없게 된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타운 나무심기 담당자

타운 업소서 곰팡이 케이크 업소측 방부제 안써 생긴 일

렌트컨트롤 아파트의 월세 인 상폭은 4%이며 LA시 내 약 62 만4000유닛이 해당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선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면 최대한 아파트 측과 협상을 해볼 것을 권한다면서 협상에 들어 가기 전 지난해보다 마켓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세보다 많

김상진 기자

LA시 첫 산림 책임자로 KYCC 레이철 말라리치

식이 빠른 여름철은 식중독 환 자가 급증하는 계절이라면서 냉장고와 온도계 사용에 주의 하며 설거지는 되도록 빨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LA 카운티 공중 보건국 위생검사에서 LA 내 800여곳 업소 중 1/3에 가까운 230여곳이 위생 위반으로 임시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특히 이 중 6곳의 한인 업소가 해충 발견 등의 이유로 영업 정지 장수아 기자 조치를 받았다

LA시 전역의 산림 및 나무를 관 리하는 첫 총괄 책임자로 현 한 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의 직원 레이첼 말라리치(사진)가 임명됐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1일 LA시의 나무를 관리하는 총 책 임자(forest officer)로 말라리 치를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 다 산림 및 나무 관리는 LA 시가 2021년까지 나무 9만 그루 를 심는다는 도시 산림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신설된 부서다 LA시장 사무실에 따르면 말

라리치는 남 가주 전역에 서 도심 내 나 무 심기 활동 을 12년 이상 해왔다 또한 KYCC에 서 지난 2년여간 나무 심기 등 환경 관리 담당자로도 근무했다 KYCC의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는 우리 동료가 LA시의 중요한 책임자로 임명된 것을 너 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송 정호 관장을 비롯해 KYCC 식 구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 홍희정 기자 다고 말했다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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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52억 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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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06일 화요일

종합

2019년 8월 3일 토요일

2019년 8월 5일 월요일

증오 범죄 총기 난사  불붙는 트럼프 책임론 생생 토픽

끝나지 않는 케네디 가족 비극 잇단 인종주의적 발언이 증오편견 조장 지에서 커

로버트 케네디 22살 손녀

민주 일부 대선주자 총기 규제 강화뮤니케 요구이

약물 과다복용 사망한듯

미국의 대표적인 명문가 잇따라 발생한 총기정치 난사 사건 케네디 가문에서 또다시 비극 이후 정치권을 중심으로 도널드 적인 대통령의 사건이 일어났다 트럼프 책임론이 번지 케네디 가문은 1일 성명을 고 있다 내 로버트 F 케네디 법무장 일주일 새 발생한 4건의 총격 외손녀 시어셔 길로이 케네디 중 관의 지난달 28일 북가주 힐(22사진)이 페스티벌과 지난 매사추세츠주 3일 텍사스주 하이애니스포트에 엘파소 사건 등 2건의 있는 범행 케네 동기 이날 사망했 로 디가 증오대저택에서 범죄 가능성이 거론되 자 다고 평소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분열적 외할머니인 에설 케네디 언사가 비극을 불러왔다는 비판 케네디의 아내) 이 (91로버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의 집에대통령이 있었던 케네디 힐은 트럼프 인종차별주 오후 응급구조팀에 의해 의 이날 논란을 촉발한 것은 한두 번 이 케이프 아니다코드 병원으로 옮겨졌 지만 숨을 거뒀다 지난달 27일 민주당 흑인 중진 케네디 힐은 보스턴 칼리 인 일라이자 커밍스(메릴랜드) 하원의원을 향해 잔인한 불량 배라고 공격하면서 커밍스의 지역(볼티모어)은 역겹고 쥐와 설치류가 들끓는 난장판이라고

션을 전공 이민 말했다 또 지난달했으며 14일에는 대학 4인방에 내 주당의 여성 하원 의원 민주당 청 막 게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년 네트워 말 수준의 언사 수준을 쏟아냈 크의 부회장이기도 했다 다 이후 유세 현장에서 돌려보 케네디 가문은 떠나라 사랑했던 내라 (미국을) 등지 시어셔의 죽음으로 지 구호가 나와 논란이마음이 되자 내 찢어질 같다며 안타까워 가 이끈것것이 아니다 (구호 했으며 에설 않는다며 케네디는 진화에 오 에) 동의하지 늘은 세상이 조금 덜 아름다 나서기도 했다 운 작년 날이라며 손녀의 죽음을 피 10월 펜실베이니아주 슬퍼했다 츠버그의 유대교 회당에서 총기 정확한 사인은 아직 공개되 난사로 11명이 숨진 사건이 생겼 지 약우 을 않았지만 때도 평소 케네디 선동적 힐이 언어가 물 과다복용 후 사망한 것으 비 파 극단주의자를 부추겼다는 로 보인다고 판론에 휩싸였다뉴욕타임스 (NYT)가 보도했다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트럼프 대통령 책임론을 꺼내 들 며 공세를 취했다 고향이 엘파소인 베토 오루크 전 하원의원은 이날 CNN방송

크루즈탄도 미사일 개발 일출 606AM 일몰 751PM

85

A

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스 스로 인정한 인종주의자이고 이 나라에서 더 많은 인종주의를 부 추기고 있다고 비판했고 코리 부커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 령은 공포와 증오 편견을 조장 했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고 말 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모 든 증거는 우리가 인종주의자이 자 백인 민족주의에 호소하는 외

A

국인 혐오자 대통령을 갖고 있음 을 시사한다고 가세했고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 드 시장도 트럼프 대통령이 백 인 우월주의를 용인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참에 총기 규제 문 제도 정면으로 꺼낼 태세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보도자료에서 더는 안 된다 공화당의 계속된 무대책

[AP]

은 무고한 남성과 여성 아이들 을 보호하기 위한 엄숙한 의무를 손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 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총기협회(NRA)를 이 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과 관련 해 트위터에 비극적일뿐 아니라 비겁한 행동 정당화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비난했다

총격현장 이모저모

(음력 7월 5일)

위해 동맹국들과 긴밀하게 협력 화 할 것이라면서 수 목 우리 국방력 금 8월5일(월) 이는 에스퍼 국방 러시아억제용 과 동맹국들의 억지력을 강화하 LA 일대맑음 는 동시에 국가방위전략구상을 최고 도 국방부는 미국이 옛 소련과 체결 완수하려는 목적이라고 부연했 85 83 82 83 도 한최저 중거리 조약에 67핵전력(INF) 67 다 65 64 65 서 공식 탈퇴함에 따라 러시아의 앞서 냉전이 한창이던 지난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크 1987년 체결된 INF 조약은 미 104/68 93/67 개발하는 103/73 미사일을 루즈탄도 국과 옛 소련 양국이 단거리중 93/692일 94/69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거리 미사일의 생산과 시험 실 104/70 전배치를 금지하는 내용이어서 밝혔다 94/67 99/68 여겨왔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탈냉전의 신호탄으로 85/67 1일 성명을 통해 중거리 핵전력 나 미국이 지난해부터 러시아 77/65 98/67 103/68 (INF) 조약에서 공식 탈퇴했다 가 INF에 저촉되는 미사일을 개 89/67 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러 발했다며 91/67이를 문제 삼기 시작하 시아가 고의로 위반한 조약에 미 면서 이미 탈퇴를 예고해왔다 85/67 76/66 이에 러시아는 미국이 INF 탈 국은 남아있지 않겠다라고 선 88/67 84/68 저질렀다며 퇴로 심각한 실수를 언한 바 있다 국내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마 경고했다 INF는 1987년 체결 이후 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은 이날 6월까지 5005500km 미국은 이미 이동식재래식 지 1991년 62~55 상 발사 크루즈탄도 미사일을 의 중단거리 미사일 2692기를 81~72이후에도 양국의 미사 개발하기 위한 작업을 개시했 없애고 다면서 우리가 (조약에서) 탈 일 개발경쟁을 억제하는 기능을 퇴한 만큼 국방부는 러시아의 했다88~70 이런 맥락에서 INF 조약 무력 행동에 신중하게 대응하는 차원 111~85 에서 이런 재래식 미사일 개발을 화는 주요국 간 군비경쟁을 촉발 전세계를 신냉전의 흐름 전력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 하면서 87~61 속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우려 했다 에스퍼 장관은 국방부는 이를 가 제기돼왔다 88~71

INF 전격 탈퇴하자마자

4일 오하이오주 데이튼 총격사건의 피해자들 신발이 도로에 흩어진채 참사 당시의 처참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생후 2개월 아들 지키려다 숨진 엄마  AP통신과 NBC 방송에 따 르면 엘파소 주민 조던 안촌도 (25)는 전날 총기 난사 현장에서 자기 아들을 구하려다 머리에 총 탄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녀의 동생 잼로스키(19)에 따르면 아이의 뼈가 부러진 정 황에 비춰 볼 때 총소리가 나자 언니가 안고 있던 자기 아들을 보 호하려고 본능적으로 넘어진 것 같다면서 언니가 아이를 품에 안고 넘어지는 바람에 아이의 뼈 가 부러졌고 언니는 총탄에 맞은 상황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안촌도는 세 아이의 엄마로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 학용 품을 장만하러 월마트에 들른 것 으로 전해졌다  엘파소 월마트 총기 난사 당시 직원과 군인 쇼핑객의 신속 한 대처가 더 큰 참사를 막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 직원인 레슬리는 3일 오전 총격이 시작됐을 때 셀프 계산대 근처에서 일하고 있다가 상자가 쿵 하고 바닥에 떨어지

월마트 방문객들이 3일 텍사스주 엘파소 총기난사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호 위를 받으며 현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AP]

는 듯한 소리가 점점 가까이서 들려오자 곧바로 주변 고객들을 이끌고 대피했다고 전했다  쇼핑객 중에서도 영웅 은 있었다 자신을 군인이라고 소개한 글렌든 오클리는 총격 당 시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쇼핑하 던 중 갑자기 한 아이가 월마트 에 총격범이 있다고 말했다고 방송 인터뷰에서 전했다 처음엔 아이의 말을 믿지 않았 지만 곧 총성이 들렸고 총기 면 허를 소지한 그는 일단 총을 꺼 내 들고 주차장으로 달려 나갔

다 주변에 부모와 떨어져 이리 저리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오클리는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할 수 있는 한 최 대한 많이 데리고 대피하려 했 다고 전했다  총격 사건 후 엘파소 주민 들은 부상자들에게 혈액을 제공 하기 위해 길게는 몇 시간씩이나 줄을 늘어섰다 한 헌혈센터에서 대기 중이던 프랜시스 예페즈는 헌혈을 하려면 두 시간을 기다려 야 한다며 줄이 계속해서 길어지 고 있다고 CNN방송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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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디덕터블 10년새 3배나 올랐다 본인 부담금

직장보험 가입자 25% 2000불 이상이나 지출 자선 모금운동 의존도 건강보험의 디덕터블이 급등하 면서 보험 가입자들도 의료 자선 단체 등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크 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4일 지난 10년 동 안 건강보험과 관련해 대변혁이 일면서 디덕터블(본인 부담금) 이 3배 이상 올랐고 이는 수천만 명이 진료를 미루거나 의료비 지

급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 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의료 자선단체 등은 의료보험을 구입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 의 손길을 제공해왔으나 이제는 이들에게 의지하는 건강보험 가 입자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비영리단체인 카이저 가족재 단이 매년 실시하는 고용주 조사 에 따르면 직장을 통한 개인 건 강보험 가입자의 평균 디덕터블 은 135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 다 또 근로자 4명 가운데 1명은 디덕터블이 2000달러 이상으로

조사됐다 국립 다발성경화증 협회의 바리 탈렌테 경영부사장 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 이 문제가 아니라 가입한 보험 혜택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문 제라고 지적했다 전국 최대 온라인 크라우드 펀 딩 사이트인 고펀드미는 최근 의 료비 모금운동 부문에서 압도적 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이 사이트를 통해 모금되는 액수 규모는 50억 달러 이상이며 이 가 운데 3분의 1 정도가 환자를 위한

모금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 암협회(ACS)와 유방암 지원 시설인 수전 G 코멘 등에도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보험가입자라고 밝히고 있다 펜실베이니아주의 무보험자 주민을 돕기 위해 2005년 설립된 패밀리와이즈는 할인된 가격으 로 약품을 제공하는데 이들이 현 재 도움을 주고 있는 약 300만 명 가운데 최소 4분의 3은 건강보험 가입자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제약회사가 설립한 재단으로 부터 도움을 받는 사람도 수백만

명에 달한다 재무부가 분석한 자료는 제약업계의 이같은 후원 활동이 1998년과 2014년을 비교 하면 14배 증가했고 연간 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규모로 따져 전국 15위 안에 드는 재단 가운데 9개가 제 약회사에서 설립한 것이다 제약회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세금 혜택은 물론 이고 자사 제품 판매에도 도움 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김병일 기자 있다 kimbyongil@koreadailycom

비이민 취업비자 신청서 규정 강화 이름주소 누락시 자동 기각 비이민 취업비자 신청서(I129) 작성 규정이 강화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5 일(오늘) 부터 비이민 취업비자 신청서에 이름이나 오피스 주소 가 누락됐을 경우 자동 기각 처 리 된다고 밝혔다 USCIS는 서명을 하지 않았 거나 부정확한 수수료 승인받 지 않은 제 3자가 서명했을 경우

에만 자동 기각 처리하고 이름이 나 주소가 누락된 경우에는 보완 을 요청했었다 USCIS는 특히 단기취업비자(H-2A)처럼 노 동 기간 및 시간이 민감한 비자 신청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 전문직 취업비자(H-1B) 처럼 할당된 쿼터가 있는 비자 신청자의 경우도 정보 누락 등으 로 신청서가 기각되면 재신청이 거부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박다윤 기자 요구된다

가전부문서 삼성LG 1등 휩쓸어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력 시 장조사기관인 JD파워의 생활가 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부문 별 1위를 싹쓸이한 것으로 나 타났다 월풀 GE 켄모어 등 글로벌 유력 브랜드를 모두 제친 것은 물론 압도적인 평점을 받으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입지를 재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JD파워가 최근 1년간 냉장고 조리 가전 세탁기 냉장고 등을 구입사용 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품목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 가 9개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에 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선두에 랭크된 품 목은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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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건조기 프리스탠딩 레인 지 오버더레인지 마이크로웨이 브 등이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11개 부문 가운데 드럼세탁기에서만 유일 하게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놀 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작년 최 다 1위였던 LG전자를 제치고 사실상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미국의 세탁기건조기 시장에서 각각 211%와 207%의 점유율을 차 지하며 동시에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 인기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양문형 냉장고와 프렌치도어 냉장고 일반 냉장 고 등 3개 냉장고 품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식기세척기도 삼성전자와 키친에이드 등을 제 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4일 캐스테익 지역 5번 프리웨이 근처의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불길의 방향을 측정하고 있다

캐스테익 산불 80% 진화 LA 북쪽 캐스테익 지역 5번 프 리웨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156에이커를 태우고 80 가량 진화됐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12시46분 앤젤레스 국유림 템플린 하이웨이 인근에서 검은

색 기아 소렌토 차량이 갓길에서 불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 후 화염은 바람을 타고 들판으로 확산됐다 소방국은 헬리콥터와 항공기 를 동원해 불길을 제어하는 한 편 5번 프리웨이 북쪽 차선을 폐 쇄한뒤 2개 차선을 재개통 시켰 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

국유림 사이트

고되지 않았으며 소방관 한명이 불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 해졌다 한편 소방국은 4일 현재 대부 분 진화됐지만 언제 불길이 완전 히 꺼질지 예측할수 없다고 밝 혔다 산림청은 자체적으로 정 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 봉화식 기자 다고 밝혔다 690 Wilshire Place,

  Los Angeles, CA 90005 Vol. XXXIII No. 3908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 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24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광고 접수 POST MASTER: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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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코끼리 코끼리 관광하시겠습니까 “이래도 관광하시겠습니까” 태국 학대 사진에 ‘공분’ “동남아 동물쇼, 보이콧해야” 학대로 상처를 입은 코끼리 사진이 공개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사 진은 태국을 여행하는 전 세계 관광 객들이 코끼리 타기, 코끼리쇼 관람 을 하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를 전달 하기 위해 공개됐다. 4일 호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최근 아방 다 발릭은 자신의 트위터에 ‘코끼리 타기 체험을 하지 말아달라’ 며 불훅(bullhook)에 마구 찍힌 푸켓 코끼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코끼리의 목에는 굵은 체인이 감겨 있었다. 동물보호단체에 따르면 현재 동남 아시아 전역에는 4000마리 이상의 코끼리가 오락용으로 이용되고 있 다. 문제는 코끼리를 사람에게 복종 시키는 과정에서 매우 잔인한 학대 가 일어나는 것이다. 일명 ‘파잔의식’이라고 불리는 이 것은 코끼리의 야생성을 없애는 것

사진= 아방다발릭 트위터 캡처 .

으로, 어미에게서 떨어뜨린 새끼 코 끼리를 작은 우리에 가두고 쇠꼬챙 이와 같은 날카로운 것으로 온몸을 찌른다.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워 이 중 절반은 사망하고, 학대를 견딘

코끼리들은 어미 조차 알아보지 못 한다. 그리고 그 댓가는 달콤함이 아 닌 춤을 추거나 쇼를 하도록 강요 받 는다.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 해 소량의 먹을 것만 주며 학대는 계

속 된다. 죽기 전까지는 코끼의 고통 이 계속되는 셈이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에서도 외국 관 광객들에게 코끼리쇼나 코끼리 타기 체험을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 다. 태국 관광청(TAT)은 야후 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절대 코끼 리 트래킹 관광을 지지하지 않는다” 며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코끼리 타기를 하지 말고, 이 사업을 지원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파트라 폴 마니온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물 수의사는 “여행사와 모든 관광객들이 코끼리를 돈벌이로 이용 하는 관광을 보이콧함으로써 이 문 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현재 정부 기관들은 코끼리 학대를 뿌리 뽑기 위해 정책수립, 야생동물 연구 지원, 다친 동물들의 재활, 불법 야생동물 거래 근절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 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내 코끼리 보호 단체 엘리펀 트 밸리(Elephant Valley) 설립자 잭 하이우드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

뷰에서 “길들여진 코끼리는 없다. 반 격의 의지를 잃은 코끼리만 있을 뿐” 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상당수 여행 상품 중에는 아직까지 코끼리 트래 킹, 코끼리쇼가 포함된 것들을 판매 하고 있다. 동물권단체 카라에 다르 면 국내에서 ‘동남아 코기리 트레 킹’ 상품으로 5190개가 검색되고, ‘점보빌리지’ 관광상품으로 4103개 가 판매되고 있다. 이에 여행을 다녀 온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 이상 이런 상품을 판매하지 말아야 한다’는 쓴 소리도 나온다.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중 일부는 자 신의 소셜미디어(SNS), 커뮤니티 사 이트를 통해 ‘코끼리 머리를 계속 뾰 족한 걸로 찍어대던 잔상이 남아즐거 운 여행을 할 수 없었다’ ‘선택 관광 이라고 하지만 패키지 여행을 가면 어 쩔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 생한다. 개선돼야 한다’ ‘그런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은 이제 불매해야 한다’는 등의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프랑스에서 영국해협 횡단을 위해 플라이보

자파타는 이번에는 첫 시도 때보 다 급유를 위한 선박과 플랫폼을 더 큰 것으로 바꿔 안정성을 높였고 결 국 해협 횡단에 성공할 수 있었다. 첫 시도 때 바다로 추락하면서 파손 된 비행보드를 원상복구 하는 작업도 힘이 들었다고 자파타는 말했다. 자파 타는 전 제트스키 챔피언으로, 제트 추진식 비행보드(플라이보드 또는 호버보드)를 발명한 인물이다. 그는 2016년 비행보드를 처음 개 발했을 당시 마르세유에서 처녀비 행을 하다가 엔진에 손이 빨려 들어 가 손가락 2개를 잃기도 했다. 2016년 4월 지중해에서 2.2㎞를 플 라이보드로 비행해 이 부문의 기네 스북 기록도 있다.

하늘을 나는 사나이, 영국해협 횡단 성공 프랑스 발명가 자파타 난제였던 중간급유 성공 자신이 개발한 소형 비행보드(플라 이보드)를 타고 영국해협 횡단에 나 선 프랑스인 발명가가 두 번째 도전 에서 해협 횡단에 성공했다. 4일(현지시간) BFM방송 등 프랑 스 언론에 따르면, 전직 제트스키 챔 피언이자 발명가인 프랑키 자파타 (40)는 이날 아침 프랑스 북서부 칼 레 인근 상가트에서 자신이 제작한 소형 비행보드를 타고 오전 8시 17분

이륙했다. 자파타는 3대의 헬리콥터의 에스 코트를 받으면서 경로의 4분의 3 지 점에 있는 선박 위의 급유 플랫폼에 한 차례 착지, 재급유를 한 뒤 다시 날아오른 뒤 목적지인 영국 도버 인 근 세인트 마거릿츠 베이에 무사히 다다랐다. 비행시간은 총 22분, 거리는 22마 일, 속도는 시간당 100∼106마일이 었다. 자파타가 목적지 상공에 나타 나 착륙 플랫폼에 안착하자 현장에 기다리고 있던 도착한 수십명의 시 민들과 기자들이 환호했다. 자파타

는 착륙 뒤 인터뷰에서 “마지막 5∼6 ㎞ 정도는 정말 비행을 즐겼다”면서 3년 전에 이 기계를 만들었는데 이제 야 영국해협을 건넜다. 끝내 준다“면 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도전의 가 장 큰 난제는 재급유였다. 지난달 25일 첫 시도 때 자파타는 재급유를 위해 중간의 선박 위 급유 플랫폼에 착지를 시도하다가 중심을 잃고 바다로 추락했다. 자파타가 개발한 비행보드는 5개 의 소형 제트엔진이 조종자가 맨 백 팩에 담긴 등유를 연료로 구동되는 장치다.

“살려주세요” 하수구에 낀 너구리 구조작전 하수구에 머리가 낀 너구리를 구하 기 위해 10여 명의 구조대원과 주민 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일(현 지시간) 아침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 턴시의 한 주택가에 여러 명의 소방 대원이 집결했다. 하수구에 머리가 낀 너구리를 구조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된 것. 현장에는 하수구에 대롱 대롱 매달린 너구리가 마치 “살려달 라”는 듯 소방대원들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이날 모인 8명의 소방대원은 암컷 너구리의 머리를 빼내기 위해 물을 뿌리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단단하게 낀 너구리의 머리는 쉽게 빠지지 않았다. 결국, 하수구를 통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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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꺼낸 소방대원들은 너구리가 지 칠까 봐 주기적으로 수분을 공급하 며 2시간여 만에 마침내 구조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뉴턴소방서 측은 “머리가 끼여 꼼 짝없이 하수구에 매달려 있던 암컷 새끼 너구리가 2시간의 구조작업 끝 에 무사히 빠져나왔다”라면서 “우리 뉴턴소방서는 앞으로도 4개의 다리 를 가진 친구들을 기꺼이 돕겠다”라 는 뜻을 밝혔다. 구조 직후 동물센터 로 이송된 너구리는 오랜 시간 하수 구에 끼어 있느라 목이 부어오르긴 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어 다음 날 자연으로 돌아갔다. 뉴턴소방서 에릭 프리케서장은 워

드를 타고 이륙하는 프랑키 자파타.

AP

백팩에는 등유 35㎏을 넣을 수 있 는데, 이 양으로는 최장 10분밖에 비 행할 수 없다. 따라서 영국해협을 건 너려면 중간에 연료가 떨어진 백팩 을 등유가 가득 든 백팩으로 교체하 는 재급유가 필수적이다.

UAE서 ‘SNS 셀럽’ 되려 거리에서 돈 뿌리다 체포

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너구리 구조작전은 15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 명했다. 그는 “비눗물로 마찰을 줄이 는 과정이 99%를 차지했는데, 그동안 너구리가 잘 버텨준 덕분에 구조작업 이 무사히 끝났다”라고 말했다. 구조 다음날 너구리를 놓아주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간 소방대원들은 감사를 전 하듯 한 차례 뒤를 돌아본 뒤 숲속으 로 향하던 너구리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찰 청은 길거리에서 지폐를 뿌리는 동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계정에 올린 아시아계 30대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지난 2일(현 지시간) 밝혔다. 두바이 경찰은 이 남성의 동영상 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자 이를 인지하고 신원을 파악해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SNS 계정 팔로워를 늘리고 ‘좋아 요’의 클릭 수를 높여 이른바 SNS의 ‘셀럽’(celebrity. 화제가 되는 유명 인사)이 되려고 이런 동영상을 촬영 해 게시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UAE의 존엄을

UAE 두바이에서 돈을 뿌리는 남성. 두바이 경찰

훼손하거나 조롱할 목적으로 인터넷 을 이용해 소문이나 뉴스를 퍼뜨리 는 행위를 범죄로 처벌하는 사이버 범죄법 29조를 어겼다고 설명했다. 이 법규에 따르면 이 남성은 벌금 100만 디르함(약 30만 달러) 또는 3 년 이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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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론

극일로 아름다운 복수를 준비하자 독자마당

한일 악순환 고리 끊자 한문으로 표기한 美(미)국과 米 (미)국은 천지차이만큼 내포하고 있는 뜻이 다르다 아름다울 미 (美)자의 미국은 뜻 그래도 아름 다운 나라이고 쌀 미(米)자의 미국은 쌀의 나라라는 뜻이다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은 아름 다울 미를 써서 표기하고 있지만 유독 일본만은 쌀 미를 사용한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본다 일본은 진주만 폭격으로 세계 2차대전에 참여했다 섬나라 일 본은 국력만 강력하게 신장되면 끊임없이 남의 나라를 침략했다 진주만 폭격의 원흉은 도죠라 는 인물이고 요즘 한일 무역전쟁 의 중심은 아베다 아베의 피 속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전쟁 의 DNA가 흐르고 있다 일본이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 이라는 오명은 일부 전쟁광에게 씻을 수 없는 수치다 어떻게든지 회복하고 말겠다는 결기로 똘똘 뭉쳐있다 오늘도 쌀밥을 씹으며 절치부심 미국을 먹겠다고 다짐 하고 있다 혹자는 지고는 못사는 사무라이 정신이라고 한다 작금의 일본 태도는 한국 경제 를 때리기로 작심했다 절대로 한 국이 자국보다 앞서는 것을 용납 하지 않는다 상냥한 웃음 속에 숨겨진 본심을 알아야 한다 어느 선까지만 양보하고 그 선을 넘을 때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 반 도체 가전제품 한류 등으로 자 신들보다 잘나가는 한국에 대한 보복은 이제 시작이다 그러나 보복은 보복을 낳고 그 것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불행 하게 되고 더 나아가 세계 경제를 위협한다 한가지 다행한 것은 일 본에도 양심적인 학자들과 정치 인 종교인들이 있다 전쟁의 참 혹함 그리고 뿌리 깊은 후회 다 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 가 있다 대한민국은 감정보다 외교로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강 대 강은 부러지고 피차 상처만 남는다 위정자와 국민이 함께 이 난제를 풀기 위해 지혜와 슬기를 모을 때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하영자풋힐랜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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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돌이켜보면 이웃사촌 복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동아시아의 대표적 인 대륙세력인 중국 유일한 해양세력인 일본이 번갈아 가며 우리를 괴롭혔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책임도 크다 구 한말에 겪었던 수난은 더욱 그러하다 당시 집권층은 낡은 사조에 갇혀 세계 사의 격변을 읽지 못했다 나라의 부를 늘리는 일도 국가의 방비를 튼튼히 하 는 일도 소홀히 했다 결국 치욕스러운 36년간의 일제강점기를 겪어야 했다 그 아픈 기억은 목에 걸린 가시처럼 여 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일본에 2012 년 말 아베 신조 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 일 관계는 더 급속히 냉각됐고 두 나라 국민까지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는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고 일본 국민 의 혐한 감정도 상승하고 있다 중국을 보라 한반도에서 남북 간에 긴장과 갈등이 발생하면 중국은 늘 냉 정한 대응과 당사자 해결 원칙을 강조 한다 한반도의 안정이 곧 중국의 국익 이기 때문이다 그랬던 중국이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 치 문제에 대해서는 완전히 다른 비이 성적인 행동을 했다 자국의 이익에 부 합한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국회의장으로 재임하던 2015년 12월 중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베이징에 서 만났다 환담 중에 시 주석은 (난징 대학살 같은) 사악한 짓을 한 일본을 그 냥 둘 수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 말 을 받아서 그래도 어쩌겠느냐 동북아 의 미래를 위해서는 함께 가야 하지 않 겠나라고 했지만 시 주석은 넘치는 분 노를 참지 못했다 그랬던 시 주석이 아 베와 손을 잡고 중일 관계의 미래를 얘 기하고 있다 이런 것이 국제정치의 냉 엄한 현실이고 국익을 위한 외교 아니 겠는가 어떻게 해야 할까 5년 전 필자는 도 쿄에서 아베 총리를 만났다 그때 일 본 내부의 화(和)도 중요하지만 동북 아에서 한일간 화도 매우 중요하니 신 의 속에서 화를 이루도록 노력해 달라

고 주문했다 화 문화를 건국이념으로 까지 강조하는 일본의 자성을 촉구하는 뼈 있는 말이었다 당연히 일본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 져야 한다 스스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깨끗이 정리해야 할 것이다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는 재임 시절 폴란드 수도 바 르샤바의 전쟁 희생자 비석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했다 만약 아베 총리가 한국의 상징적인 곳을 찾아 진심 어린 사과를 전 하면 어떨까 싶다 과거사를 잊을 수는 없지만 거기에 갇 혀 있어서도 안 된다 한일은 상호 간 신 뢰를 더 굳건히 쌓아나가야 한다 지금 우 리 정부가 할 일은 반일 감정을 앞장서서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극일 정신 을 일깨우는 것이다 일본에 대한 증오를 키워갈 것이 아니 라 아름다운 복수를 준비하자 우리 의 지혜를 모으고 힘을 길러 일본보다 훨씬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강국을 만 들어야 한다 세계 어떤 나라보다 더 정 의롭고 청렴하며 품격 높은 사회를 만 들어야 한다 그래야 진정으로 일본을 극복하고 동아시아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을 꽃피우는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거울과 창

무늬만 비슷해도 놀라는 가슴

한인타운의 한 화장품 빌보드가 눈에 들어온다 몇 사람에게 보여줬다 대체로 욱일기가 보인다는 반응 빌보드에 그려진 립스틱 배경이 언뜻 보면 욱일기의 디자인 패턴을 닮기는 했 다 그러나 작가가 그런 의도로 창작했다는 증거는 없다 누 군가에게는 그냥 립스틱 형태만 누군가에게는 일본 전범기의

형태가 보인다 우리 의식의 방향에 따라 빌보드에 각각의 의 미가 부여된다 지금 반일의 광풍을 넘어 한일간에 총성 없 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무늬만 비슷해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듯 반응한다 욱일기로 인해 더 이상 고통의 김상진 기자(사진 담당) 기억을 떠올리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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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브리프

베저스 주식 대량 매각 세계 최고의 부호인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CEO)가 최근 이 회사 주 식 약 18억 달러어치를 매 각했다 베저스가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 르면 그는 지난달 2931일 사흘에 걸쳐 95만 주 이상의 아마존 주식을 팔았다 매도 가격은 주당 약 1900달러로 이를 전부 합 하면 18억 달러가 넘는다 베저스는 이번 주식 매각 이후에도 여전히 아마존 주식 58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베저스는 2017년 해마다 아마존 주식 약 10억 달러 어치씩을 매각할 계획이라 고 밝힌 바 있다 베저스의 우주탐사 업체 블루오리진 에 자금을 대기 위해서다

유가 4년만에 최대 폭락 국제유가가 1일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의 중국 추가관 세 예고에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 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79% (463달러) 미끄러진 5395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하루 기준 약 4년만에 최대폭의 하락 이라고 평가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 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 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날보다 온스당 04%(540 달러) 내린 143240달러를 기록했다

실업수당 청구 증가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1만5000 건으로 전주보다 8000건 증 가했다고 1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4000 건)를 소폭 웃돌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 는 고용 사정이 악화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역 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50건이 줄어든 21 만150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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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텔루라이드

현대 팰리세이드

현대차 판매 급증 기아는 선전 7월 자동차 실적 발표

싼타페팰리세이드스포티지 등 SUV 호조 일본차는 수바루 늘고 애큐라렉서스 감소 지난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 차의 신차 판매는 나란히 늘었지 만 SUV 수급 동향에 따라 증가 폭에 있어서 희비가 엇갈렸다 1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HMA)에 따르면 7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늘어난 5만7340대로 12개월 연 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해 39% 급증한 SUV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특히 신형 SUV 팰리세이드가 선전한 것으 로 나타났다 SUV 모델별로는 싼타페가 46% 늘어난 9644대 투산은

11% 증가한 1만2629대 코나는 42% 늘어난 6377대 최근 출시 된 팰리세이드의 첫번째 월간 실 적은 4464대 등 SUV가 3만1079 대에 달하며 7월 판매로는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HMA의 랜디 파커 부사장은 SUV를 비롯해 전 모델의 판매 량이 고르게 늘면서 놀랄만한 증 가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지난달 총 5만340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7월 누적 판 매량은 35만8249대로 지난해에

비해 33%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됐다 7월에 가장 많이 팔린 기아차 모델은 포르테로 9172대를 기록 했다 KMA 측은 포르테는 탁 월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지난달 JD파워의 APEAL 상 시상식에 서 해당 차종 전체 1위를 차지했 다고 설명했다 SUV 가운데 스포티지는 22 3% 증가한 8573대가 팔렸지만 쏘렌토와 니로는 각각 311%와 162% 감소했다 신모델 텔루 라이드는 조지아 공장의 휴가로 인한 2주간의 셧다운으로 7월 판 매가 4559대로 집계됐다 KMA의 마이클 콜 수석부사 장은 상품성과 경제성을 겸비 한 텔루라이드의 가세로 판매 에 큰 힘이 됐다며 조지아 공 장이 재가동되는 8월에는 판매

가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 했다 한편 GM 포드와 피아트크라 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분기별 판매실적만 밝히기로 했 지만 업계에서는 GM과 피아트 크라이슬러만 7월 판매가 증가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업체 가운데는 수바루가 79%의 증가로 가장 큰 증가폭 을 기록했다 특히 수바루의 SUV 대표작인 포레스터는 누적 판매고 200만대를 넘어섰다 혼다는 25% 증가했지만 프 리미엄 라인인 애큐라는 45% 감소했고 도요타도 05% 늘었 지만 렉서스는 15% 줄었다 그 러나 닛산과 계열인 인피니티는 나란히 89%와 111%의 판매 류정일 기자 감소율을 보였다 ryujeongil@koreadailycom

비욘드미트 투자자 돈방석 주당 160불 세컨더리 오퍼링 3개월 전 상장가격의 6배 대체육류 생산업체 비욘드미트 (Beyond Meat) 투자자들이 돈방석 않게 될 전망이다 금융정보 매체인 마켓워치는 1일 비욘드미트가 세컨더리 오 퍼링(secondary offering2차 분매)의 주당 가격을 160달러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세컨더리 오퍼링은 신생기업 이 기업공개(IPO) 이후 기존 주 식을 매도하거나 신주를 발행하 는 것을 말한다 이는 1일 종가인 176달러에 비해 10% 정도 할인된 가격이

지만 지난 5월 상장 가격인 25 달러에 비해서는 6배 이상 비싼 가격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욘드미 트는 이 가격에 최소 325만 주를 매도해 5억2000만 달러를 확보 할 계획이다 325만 주 가운데 300만 주는 기존 주주가 주식을 매도하는 방 식으로 나머지 25만 주는 신주 를 발행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컨더리 오퍼링의 가장 큰 수혜자는 벤처 투자자들이 될 전망이다 실리콘밸리 VC 숍 클라이너 퍼킨스 카우필드&바이어스가

대체육류 생산업체인 비욘드미트가 주당 160달러에 세컨더리 오퍼링 계획을 밝혀 초기 투자자들은 돈방석에 앉게 될 전망이다 [AP]

최소 62만2401주를 매각할 계획 이다 이는 수수료를 제하기 전 가격으로 거의 1억 달러에 육박 하는 규모다 비욘드미트의 경영진도 주식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에탄 브 라운 최고경영자(CEO)가 최소 3만9130주를 마크 넬손 최고재

정책임자는 최소 5만5418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를 통해 각각 600만 달러 900만 달 러 정도를 벌게 된다 이외에도 최소 9개 기관이나 개인이 10만 주 이상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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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치고받는데 방위비청구서만 들이민 美 ··· 혼돈의 동북아 격랑의 세계 휩쓰는 외교 난제, 그 중심엔 한국

전세계 외교 전선에 바람 잘 날이 없다. 한국은 2일 현재 북한의 미 사일 도발 3연타를 맞은데다 일본 의 화이트국가 배제 결정으로 경 제전쟁에 본격 돌입했다. 한국을 강타한 외교 폭풍은 더 거세질 전 망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외교 난제에 시달리는 건 한국뿐 아니 다. 세계 각국의 외교 갈등도 악화 일로다. 원인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국 제 질서 재편이라는 패러다임 전 환에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이다.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 구소장은 “지금 국제사회는 근대 로 회귀해 ‘각자도생’으로 움직이 고 있다”며 “미국 중심으로 움직 였던 국제질서의 규범과 규칙은 무너졌다”고 말했다. 지정학적으 로 외교가 중요한 한국으로서는 첩첩산중이다. 한국과 연관성이 높은 5대 외교 난제를 짚어봤다.

① 치고 받는 한ㆍ일…손 놓은 미 국은 방위비 청구서만 한ㆍ일 관계를 두곤 2일 양국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말 이 나왔다. 일본의 화이트국가 배 제 조치 강행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생중계로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 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다시는 일본 에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 발언 을 쏟아냈다. 다음주 8ㆍ15 광복절 에서도 이같은 기조는 이어질 전 망이다. 한국은 미국이 ‘큰 형님’으로 움 직여주길 바랬지만 미국은 소극적 역할에 그치는 모양새다. 지난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 보포럼(ARF) 갈라 디너자리가 상 징적이다. 일본의 화이트국가 조 치 강행을 하루 앞두고 미국의 중 재를 기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였지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은 나타나지도 않았다. 한ㆍ일 갈등 확전을 미국이 의도적으로

묵과한 결과를 낳았다. 한ㆍ미ㆍ일 3각 동맹의 균열은 심각하다. 미 국은 한국을 ‘린치핀(linchpin ㆍ핵심 축)’, 일본은 ‘코너스톤 (cornerstoneㆍ주춧돌)’이라 부르 며 동맹을 강조해왔지만 한ㆍ일 갈 등엔 적극 나서지 않는 모양새다. 미국이 적극 나서는 의제는 따 로 있다. 주한미군 방위비를 한국 이 더 부담하도록 압박하는 문제 다. 지난달 23~24일 방한한 존 볼 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겐 한ㆍ일 중재 메시지가 기대됐지만 정작 그가 집중한 의제는 주한미 군 주둔 비용인 방위비 문제였다. 본지 취재 결과 미국은 50억 달러 (약 6조원)을 한국에 요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이는 올해 2 월 양국이 합의한 1조389억원의 5 배가 넘는 금액이다. ② 북한의 ‘한국 패싱’…발사체 3 연타 도발 문재인 정부가 공을 들여왔던 남북관계도 고민거리다. 북한은 지난달 25일엔 단거리 탄도미사 일 2발을 발사한 데 이어 31일엔 ‘신 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를, 이달 2 일엔 두 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동 해상으로 쐈다. 정경두 국방부 장 관은 지난달 31일 북한에 대한 ‘적 (敵)’ 개념까지 꺼냈다. 31일 ”우리 를 위협하고 도발한다면 북한 정 권과 북한군은 당연히 ‘적’ 개념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다. 앞서 국방부는 국방백서에 “북한 은 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했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 난달 25일 “(미사일 도발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엄중한 경고” 라며 “아무리 비위가 거슬려도 남 조선 당국자는 오늘의 평양발 경 고를 무시해버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한ㆍ미가 5일부터 진행 예정인 연 합군사훈련 ‘19-2 동맹’에 대한 반 발 메시지이면서 한국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도입에 대한 불만 을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그러나 도발도 한국 맞 춤형으로 하고 있다. 단거리 발사 체 도발에 집중하면서 미국을 도 발하는 움직임은 자제하고 있는 것이다. 한ㆍ일 갈등이 격화하고

한ㆍ미ㆍ일 공조가 약화하는 상황 을 북한이 십분 활용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③ 트럼프와 찰떡궁합 믿는 아 베, 이란 파병 美 요청 거절 미ㆍ일은 최근 국제 무대에서 몇 안 되는 찰떡 궁합을 과시해왔지 만 2일엔 달랐다. 미묘한 갈등이 노출됐다. 이란이 갈등의 진원지 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정부가 이란과 체결했 던 핵합의(JCPOA)에서 일방 탈 퇴했고, 이후 이란에 대한 경제 제 재를 복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 월24일엔 이란과 맞닿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군사 연합체 결성을 목적으로 각 동맹 국에 파병을 요청했다. 이란은 호 르무즈 해협에 이란혁명수비대와 해군 등 병력을 배치시킨 상태다. 그러나 일본의 선택은 ‘노(No)’ 였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2일 복수의 외무성 관계자들을 인용 해 일본이 자위대 함선을 파견하 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도 이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일본이 수입하는 원유의 80%이상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 하고 있어 자칫 큰 군사적 분란이 나 경제적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 다는 것이 일본의 판단이라고 한 다. 그러나 이를 미국과 일본의 심 각한 갈등으로 보는 건 과대 해석 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현욱 국립 외교원 교수는 “미국과의 끈끈한 동맹을 기반으로 일본이 미국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④ 미 vs 중, 新국제질서의 주인 놓고 ‘준 전시 상태’ 심화하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 상황도 한국은 물론 전세계를 흔 드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 프 미 대통령은 1일 자신의 트위터 에 “9월1일부터 3000억 달러 상당 의 중국산 수입품에 약 10%의 새 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 했다. 지난 6월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 이 만나 무역협상 재개와 추가관 세 보류에 합의한지 약 한달 만에 합의를 깨고 추가관세 부과를 발 표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 의 관세를 부과해왔다. 그가 25% 가 아닌 10% 관세를 꺼내든 것 은, 일단 다음달로 예정된 중국과 의 무역협상에서 협상의 지렛대 로 삼으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김 흥규 아주대 교수는 “미국과 중 국은 지금 서로 물러날 수 없는 한 판을 벌이고 있다”며 “단순한 관세 전쟁이 아닌 새로운 세계 질 서를 두고 준 전시 상태에 돌입했 다”고 말했다. ⑤ 한 vs 중, 사드부터 KADIZ 침 공까지 긴장의 연속 한국 정부는 사면초가 신세다. 중국과의 관계 역시 녹록지 않다. 한국 정부는 2017년 중국과의 외 교갈등으로 번졌던 고고도미사일

방어(THAADㆍ사드)체계 배치 문제가 봉인됐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2년을 끌어온 사드 갈등은 여전히 한중관계 걸림돌로 작용하 고 있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중국 국방 백서에서도 사드 관련 내용이 포 함돼 있었으며, 지난 6월 시진핑 주석도 G20 계기로 열린 한ㆍ중 정 상회담에서 사드 문제를 다시 거 론했다. 첩첩산중으로 지난달 23 일에는 사상 유례 없이 중ㆍ러 군 용기가 동해상 한국 방공식별구역 (KADIZ)를 침범하면서 한ㆍ중 관 계는 더욱 경색됐다. 한국이 공개 적으로 중국에 문제를 제기했지 만, 중국은 KADIZ 진입 자체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수진·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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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변, 2억짜리 축구장 조명 켜자 쓰레기 사라졌다 첫 야간 개장, 새벽까지 불밝혀 음주·흡연 피서객도 크게 줄어 “축구장에서 쓰는 대형 조명시설을 해변 에 설치하니 피서철마다 모래사장을 뒤덮 던 쓰레기가 싹 사라졌습니다.” 지난달 30 일 오후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서 만난 박찬욱(44·서울 신길동)씨는 “해변을 환 하게 비추는 조명 덕분에 늦은 시간까지 수영할 수 있어 좋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속초해수욕장은 해가 저물고 주 변이 어두워졌지만 수많은 피서객이 바다 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겼다. 해변 앞을 지 나는 유람선에서 쏘아 올린 폭죽이 터지 자 곳곳에서 탄성이 나왔다. 속초해수욕장이 야간 개장했다. 야간 개장은 강원도 동해안 92개 해수욕장 가 운데 처음이다. 운영 기간은 지난달 27일 부터 오는 10일까지다. 야간 수영 가능 시 간은 오후 9시다. 속초해수욕장에서 야간 수영이 가능해진 건 고성능 LED 조명시 설 덕분이다. 속초시는 지난 5월 13개의 LED 조명이 설치된 조명탑 2기를 해변 중심부에 설치했다. 1기당 가격은 1억원 이다. 일각에선 넓은 바다에서 야간에 수영이

가능해진 만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따라 속초시 는 야간 수영 허용구역을 150m 구간으로 정했다. 모래사장에서 30m를 수영경계선 으로 정한 뒤 야광으로 된 안전 부표를 설 치하고 안전요원 50여 명을 배치했다. 해 양경찰 구조정 1대와 수상 오토바이도 수 영경계선 인근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노성호 속초시 해양레저관광계장은 “축구장이나 야구장에서 쓰는 조명시설 을 설치하면서 모래사장부터 바닷가까지 150m 구간이 환해졌고 안전사고는 아직 한건도 없었다”며 “해변이 밝아지니 쓰레 기와 음주·흡연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동해안 해수욕장은 피서객이 버 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왔다. 속초 해수욕장 역시 지난해 개장 기간(45일)에 155t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3.4t 이다. 하지만 올해는 개장한 지난달 5일부 터 30일까지 26일간 발생량이 44t에 불과 하다. 하루 평균 1.7t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다. 속초시는 조명을 새벽까지 켜 놓은 것이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속 초시는 해수욕장 개장 이후 오전 4시까지 조명을 켜놓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이 강원 동해안 최초로 야간 개장했다. 대형 조명시설이 생기면서 야간 수영 이 가능해지자 지난달 30일 오후 8시가 넘은 시간까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조명 설치 후 자정이 가까운 시간 속초 해수욕장에서는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피서객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 부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사진을 찍으 며 즐겁게 지냈다. 모래사장에서 쓰레기 를 보기도 어려웠다. 야간 개장 소식에 경 남 거제시에서 가족과 함께 피서를 온 구 현수(47)씨는 “밤에 바닷가에 나오면 술 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때문

에 눈살을 찌푸리게 할 때가 많았는데 조 명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8년가량 해변 청소를 해온 홍영복(67· 여)씨는 “작년까지만 해도 아침에 청소하 러 나오면 해변에 소주병·맥주캔 등이 산 더미처럼 쌓였는데 올해는 소주병은 한두 개 보이는 것이 전부다”라고 말했다. 속초=글사진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서울 올 여름 37도 폭염 절정  이번 주 태풍 남해안 상륙 야간에도 찜통더위 이어질 전망 태풍 프란시스코 진로가 변수

태풍‘프란시스코’예상 경로 중국

9일 15시

8일 15시

동해

7일 15시 6일 15시

일본

서해 한국

자료: 기상청

4일 15시 현재

6일 5일 5일 03시 15시 03시

올여름 폭염이 절정에 이르렀다. 휴일인 4 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4.4도를 기록했 다. 다른 지역도 강원 춘천 35.5도, 충북 청 주 36.2도, 대전 35.6도, 대구 35.9도를 기 록하는 등 대부분 35도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열대 야 현상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한반도가 북 태평양 고기압의 중심권에 들어오면서 고 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는 데다가 지 면이 가열되면서 데워지는 효과까지 더해 지다 보니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며 “낮에 야외에서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렸다. 또, 올해 처음으로 폭염 재 난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폭염은 6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5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다. 다른 지 역도 인천·대구 35도, 대전·광주 36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 대부분이 35도를 웃도 는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6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의 가장 큰 변수는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FRANCISCO)’의 진로다. 기상청에 따 르면, 태풍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1120㎞ 부 근 해상에서 시속 32㎞ 속도로 북서진하 고 있다. 태풍의 중심 기압은 990 헥토파 스칼(hPa)이며,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24m(시속 86㎞)로 세력이 크지 않은 편이 다. 태풍은 오는 5일 밤에서 6일 새벽에 일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본 규슈를 동에서 서로 관통하겠고, 6일 낮에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밤사이 남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 했다. 태풍은 이후 육상을 따라 북상하다 가 7일 오후에는 서울 동쪽 부근까지 진출 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태풍은 강 원도 고성 인근에서 7일 밤에 동해로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6일 오후부 터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 다.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7일 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윤 통보관은 “이번 태풍은 일본과 남해안의 지면 마 찰과 부근의 낮은 바다 온도로 인해 강도 가 다소 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나 소형태 풍을 유지하며 상륙하니 철저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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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14 건강

2019년 8월 06일 화요일

24 건강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기초대사량 유지+속보+근력 운동쑥쑥 빠지는 뱃살 복부 비만 공략법 다이어트의 마지막 고비는 늘 뱃살이다 매일 같이 복근 운동을 해도 볼록 튀어나온 배는 쉽사리 꺼지지 않는다 뱃살 빼기에서 운동은 조연이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해도 기대한 것만큼 뱃살을 제거하기 어렵다 뱃살은 온몸을 활용하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에너지 소비량 늘려서 빼야 한다 식단 조절 도 필요하다 뱃살은 무작정 굶는다고 빠지지 않는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남은 기간 최대한 뱃살을 없애는 방법을 소개한다

뱃살을 뺄 때는 운동보다 식단 조절이 더 중요하다 식단 조절 은 뱃살 감량 효율을 높여주는 열쇠다 힘들게 몸을 움직여 운 동해도 소비되는 칼로리는 의외 로 소소하다 체중이 154파운드인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빠르게 걸으면 370㎉를 소모한다 그런 데 입이 심심하다고 요즘 유행하 는 달달한 흑당커피 한 잔(320 ㎉)을 마신다면 그날 열심히 운 동한 효과는 제로에 가까워진 다 아무리 운동해도 먹는 양을 관리하지 않으면 뱃살을 빼기 어 려운 이유다 그렇다면 식사량만 줄이면 뱃 살을 빠르게 뺄 수 있을까 단순 계산으로는 가능해 보인다 뱃 살을 이루고 있는 지방 1㎏(22 파운드)을 없애는 데 필요한 에 너지 소비량은 7700㎉다 매일 한 끼씩 굶으면 약 800㎉가 빠진 다 하루 한 끼씩 10일간만 굶으 면 된다 하지만 우리 몸은 산술 적 계산처럼 간단하지 않다 오

굶어서 빼다간 요요현상 달리기 꾸준히 하기 힘들어 유산소 운동만은 효과 미미

히려 요요 현상으로 뱃살을 빼기 어렵게 변한다 먹는 양이 갑자 기 줄면 몸은 비상사태로 인식해 몸속에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경 향을 보인다 지방은 최대한 아 끼고 근육을 먼저 분해해 에너지 로 사용한다 근육이 빠지면서 기초대사량도 감소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또 있다 의 도적으로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 이면 공복감을 견디지 못하고 과 식폭식하기 쉽다 이렇게 먹고 남은 칼로리는 근육의 빈자리를 지방으로 채운다 뱃살을 빼는 데 불리한 체질로 바뀐다 굶어

서 뱃살을 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미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원장은 뱃살을 뺄 때는 먹고 소비하는 신체 에너지 균형 을 맞추기 위해 자신의 기초대사 량만큼만 먹는 것이 좋다고 말 했다 무작정 굶기보다는 매 끼 니 밥 반 공기씩 줄이는 식으로 덜 먹는다 출렁거리는 뱃살을 확실하게 줄여주는 유산소 운동도 필수 다 산책 빠르게 걷기 줄넘기 처럼 크게 힘들이지 않고 장시간 지속해서 할 수 있는 활동이다 몸을 움직이면서 직접 지방을 소

비해 뱃살을 없애는 역할을 한 다 처음에는 특별한 장비 없이 시도할 수 있는 걷기를 많이 시 도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에너 지 소비량이다 같은 거리를 이 동해도 어떤 속도로 움직이느냐 에 따라 운동 강도와 지속 시간 에 차이가 있다 당연히 뱃살 감 량 효과도 달라진다 뱃살이 쭉쭉 빠지는 유산소 운 동은 빠르게 걷기다 시간당 에 너지 소비량은 운동 강도가 센 달리기가 높다 하지만 상대적 으로 장시간 지속하기 어렵다 발이 꼬이면서 넘어져 다칠 위험

이에 염증이 심하게 번져 오신 분이 계셨다 필자는 먼저 이 환자를 치료한 신경치료 전문 의가 치료를 깔끔하게 한 분이 셔서 재치료의 결과에 대해 의 문이 있었다 따라서 그 신경 치료 전문의에게 다시 한번 가 서 치료를 받아보고 오라고 권 하였고 만일 실패하면 발치하 고 임플란트를 하자고 권하였 다 재치료를 받고 다시 본원에 내원한 그 환자분의 결과는 매 우 훌륭하게 치근단 부위가 아 물어 있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 아까운 치아를 섣 불리 발치 했었더라면 하는 생 각이 들었다 이때 발치에 대한 케이스로 생각한 이유는 치근 단 부위의 병소와 잇몸 바깥으 로의 연결이 이미 완성된 경우

같았기 때문이었다 이 경우 섣 부른 판단으로 발치 또는 살리 자고 주장했다가 치아가 뼈가 재생되지 않아서 자꾸 재발한 다든가 나중에는 흔들리게 되 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오래되어 치근단 병소가 잇몸 염증과 연계되어 오랜 세월이 지났다면 결과는 더욱 나빠졌 을 터이지만 지금 생각해도 신 경치료 전문의가 다시 치료해 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에 대 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렇듯 좋은 결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얼마 전 오신 환자분의 경우는 반대로 신경치료 자체 는 매우 깔끔하였으나 병이 다 시 재발하여 자꾸 불편하다고 해 똑같은 이유로 다시 보냈다 다만 이 경우는 그 신경치료 전

도 높다 빠르게 걷기는 심장박 동이 빨라질 만큼 운동 강도가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오래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근육을 단련하는 근력 운동은 에 너지 소비량 자체는 많지 않다 주목할 점은 기초대사량이다 근력 운동을 하면 양질의 근육이 증가하면서 기초대사량이 늘어 24시간 에너지 소비가 늘어난 다 유산소 운동만 했을 때보다 효과적으로 뱃살을 뺄 수 있다 권선미 기자

건강 칼럼

고름주머니와 신경신경치료 치료 잇몸잇몸 고름주머니와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재발해 잇몸에 고름주머니가 차오르는 경우도 있고 신경치료를 받지 않았음에도 신경이 어떠한 이 유로 죽어서 치아뿌리 쪽에 염 증이 생기고 이것이 자라나서 뼈를 뚫고 잇몸이 부풀어 오르 는 경우도 있다 어떠한 경우라도 치과의사는 고민하게 된다 이 치아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치아 를 빼고 임플란트를 권하는 것 이 옳은 일인가? 이에 대해 오 늘은 몇 가지 증례를 소개하며 왜 그런 방식을 택해야 했었을 까 하는 생각을 하고자 한다

먼저 잇몸에서 생겨난 염증 과 치아에서 생겨난 염증을 구 분해야 한다 잇몸에 국한 되어 있는 염증은 소파술(curet tage)로 치료하면 녹은 잇몸뼈 의 일부분을 회복시킬 수 있다 이것에 대한 이해는 잇몸에 염 증이 생기면 염증에서 분비되 는 독소들이 잇몸뼈를 녹이게 되는데 이때 염증이 오랜시간 잇몸뼈를 녹이고 있다면 잇몸 뼈가 되살아 나지 않는다는 점 을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본원에 내원했던 환자 분 중에서 오른쪽 아래의 큰 어 금니 하나가 불과 3~6개월 사

문의가 자신 없어했다 따라서 환자와 상의 후 발치를 하였는 데 혀쪽 잇몸뼈의 벽이 방사선 사진에서 보았던 것처럼 전체 가 녹아 있었다 아쉬워하며 발 치를 하였으며 발치를 하고도 잇몸뼈를 수차례 확인하는 미 련을 필자는 버리지 못하였다 신경치료(근관치료)는 이토록 예후가 매우 다양하여 판단을 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운 치 료인것이다 문의: (626)810-0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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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콜로라도 주 한인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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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9

2019년 8월 06일 화요일

16 연예

2019년 8월 2일 금요일

박서준 사자 vs 조정석 엑시트

첫날 예매율 싸움  누가 먼저 웃을까 여름 극장가 기대작 사자'와 엑시트가 개봉 첫날 예매율부 터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흥행 경쟁을 시작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 율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 준 엑시트가 288%를 기록하 며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 는 22만 3993명을 나타냈다 이어 사자는 실시간 예매율 245%로 2위에 올랐고 예매 관 객수는 19만 990명을 기록 중이 다 브링 더 소울: 더 무비가 3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4 위 라이온 킹이 5위 순이다 엑시트와 사자는 1년 중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여 름 시장의 텐트폴(대규모 제작 비를 투입해 흥행이 예상되는 영 화) 작품으로 한국영화 빅4에 해당된다 지난 7월24일 나랏 말싸미가 개봉했고 오는 7일 봉오동 전투가 마지막으로 선 보인다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엑소시 즘을 소재로 한 '사자'(각본감독 김주환 제작 키이스트 공동제 작 세븐오식스 제공배급 롯데 엔터테인먼트)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 (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다 박서준은 악과 마주한 격투 기 챔피언 용후 안성기는 바티 칸에서 온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 우도환은 악을 퍼뜨리 는 검은 주교 지신을 각각 연기 했다 영화의 장점은 엑소시즘을 다

루고 있지만 '검은 사제들' '사 바하'와는 전혀 다른 스토리와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다 다크 히어로 무비를 결합한 장르의 신선함이 이전 영화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 다 여기에 화려한 CG와 액션 장면 등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후반부에서는 시즌제를 염두에 둔 결말로 시선을 끈다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주)외유내강 공동제작 필름케 이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 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 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 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작품이다 조정석은 짠내 폭발 청년 백수 용남 임윤아는 현실 퍽퍽한 회사원 의주를 맡았다 재난 탈출 영화임에도 억지 감 동 코드나 신파 고구마를 먹은 듯한 답답한 캐릭터 무능력한 정부 주먹을 부르는 악역 등 뻔 한 공식에서 벗어났다 오로지

모모랜드 연우 데뷔 첫 연기 도전 쌉니다 천리마마트 출연 확정

걸그룹 모모랜드 멤버 연우(사 진)가 쌉니다 천리마마트 출 연을 확정했다 1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 트 측은 모모랜드의 연우가 케 이블채널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동명 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대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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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상권 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

남녀 주인공의 탈출에만 집중하 면서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쏟아진 다 조정석과 임윤아의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 호흡과 케미도 관 전 포인트다 현재 예매율 싸움은 '엑시트' 와 '사자'의 양강구도로 약 4% 의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엑시 트'가 다소 앞서고 있지만 어느 한 쪽이 압도적인 상황은 아니 다 또 한국영화는 외화와 달리 현장 티켓 판매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단순히 예매율이 높다고 해서 1위를 단정지을 수도 없다 결국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반응과 입소문이 장기적인 흥행 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화 사자와 엑시트 가 알라딘 라이온 킹 등 국 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디즈니 천하를 끝낼 수 있을지 박서준 과 조정석 중에서는 누가 먼저 웃 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 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 내는 사생결단 코믹 판타지 드라 마다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 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 며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백승룡 감독이 연출 을 맡고 이동휘 김병철 박호산 이순재 정혜성 연우 등이 출연 을 확정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우는 권영구(박호산 분)의 딸 권지나 역을 맡았다

이수경 씨제스와 전속계약침묵인연 ing 충무로 괴물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수경(사진)이 씨제 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배역 의 크기와 역할에 상관 없이 작 품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 목 받아 온 충무로 기대주 배우 이수경와 전속 계약을 체결 했 다 앞으로 다양한 장르 영역 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 록 이수경 배우의 국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수경은 2012년 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해 영화 차이나타운 굿바이 싱글 특별시민 용순 침묵은 물 론 드라마 호구의 사랑 나청 렴의원 납치사건 여우 각시 별 등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 여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모두 활약하며 신예라 믿기 힘 들 정도의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언론의 호평은 물론 관객 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다 이수경은 2017년 개봉한 영화 용순에서 체육 선생님을 사랑 하는 열여 덞 살 소녀 용순역 을 신선하고 입체적인 인물을 구 현해냈다 2017년 제26회 부일 영화상 제54회 대종상 제 38회 청룡영화상 2018년 제5회 들꽃 영화상 제23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 론 2018년 제7회 마리끌레르 영

화제에서 루키상을 수상하는 영 예를 안았다 또한 2017년 개봉한 영화 침 묵에서 이수경은 극 중 임미 라역을 맡아 열연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배우로 호평 받으 며 제 54회 백상 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2월 개봉한 영 화 기묘한 가족에서 이수경은 사랑스러운 막내딸 해걸역을 맡아 극의 웃음을 더하는 능청스 러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 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 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 지원 김남길 황정음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 열 차지연 박병은 노을 홍종 현 정인선 윤지혜 김유리 등 이 소속되어 있다

어린 의뢰인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한 단체관람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한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 성 제공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 스 공동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 먼트 공동제작 한국이노베이션 ・퍼니픽쳐스)이 상영 종료 후 에도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 다 지난달 22일에는 노옥희 울 산시교육감과 울산시교육청 관 계자들이 롯데시네마 울산성남 에서 단체관람을 했으며 같은 달 29일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아동학대 관계부처 담당 자들이 CGV세종에서 단체관람 을 이어갔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 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 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공식 상영이 종료된 이후에도 관객들 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여러 단체들의 의미 있는 상영회로 이 어지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보건복지부 아 동학대 예방캠페인 아이해 캠 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이해 캠페인은 아이를 이해 하고 올바른 훈육 방법으로 학대 를 예방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은 아동학대 이제 우리가 해결 해!의 약자로 캠페인명이 사용 됐다 어린 의뢰인의 내용과 연결 해 우리 모두가 아동학대 감시 의 주역이 되어 아이들이 보내 는 구조 신호를 발견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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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2019년 8월 06일 화요일

고진영, 브리티시오픈 3위  우승은 시부노 시즌 메이저 3승 무산됐지만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 확정 ‘메이저 사냥꾼’ 고진영(24)이 한 시즌에 메이저 3승에 강력하게 도 전했으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인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 금 450만달러)을 3위로 마쳤다. 고진영 은 4 일 영 국 잉 글 랜 드 밀 턴 킨 스 의 워 번 골 프 클 럽( 파 72·67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선두 경쟁을 벌였으나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올해 4월 ANA 인스퍼레이션과 지난달 에비앙 챔피언 십에서 우승,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2013년 박인 비(31) 이후 6년 만에 한 해에 메이저 3승을 하는 대기록 을 달성할 수 있었던 고진영은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

상을 확정한 것에 의미를 두게 됐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1년에 다섯 차례 열리는 메 이저 대회 성적을 합산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 게 주는 상으로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유일하게 2승을 거둔 고진영이 2019시즌 수상자로 확정됐다. 한국 국 적의 선수가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받은 것은 2015년 박인비, 2017년 유소연(29)에 이어 올해 고진영이 세 번째다. 대회 우승은 18언더파 270타의 시부노 히나코(일본· 사진)가 차지했다. 일본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1977년 여자 PGA 챔피언십 히구치 히사코 이후 올 해 시부노가 42년 만이다. 박성현(26)은 10언더파 278타로 8위, 이정은(23)은 9 언더파 279타로 9위에 올랐다.

‘첫 우승 실패’ 안병훈, 윈덤 챔피언십 단독 3위 포스턴 우승  김시우 5위 안병훈(28)이 또 한 번 우승 문턱에 서 돌아섰다. 안 병훈 은 4일 노 스 캐롤 라 이나 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2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지만 J.T. 포스턴(미국)에 2타가 모자란 20언더파 260타로 3위에 그

추신수 완벽 리드오프 ‘부활’

쳤다.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려 PGA 투어 첫 우승의 기대에 부풀었던 안 병훈은 시즌 최고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2015년 PGA투어에 뛰어든 안병 훈은 그동안 연장전 패배 2차례를 포함해 준우승만 세번 했고 아직 우

추신수가 1경기 5출루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추신수는 4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 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 트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 3차전에 1 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 안타 1타점 2볼넷 3득점으로 맹활약 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디트로이트 선발 조던 짐 머맨에게 우중간 방면 2루타를 때려 냈다. 지난 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홈

런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 이후 후속타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러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 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2-0으로 앞선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냈고 2-3으로 뒤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기록 했다. 이후 산타나의 투런 홈런으로 추신수는 추가득점까지 성공했다. 추신수는 4-4로 맞선 7회말 네 번 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 한 뒤 칼혼 3루타때 홈을 밟을 밟으 며 3득점째를 기록했다.

오픈최종라운드18번홀 에서버디를잡고환호하 는갤러리에게인사하고 있다.

AP

승이 없다. 이 대회 전에는 지난 5월 AT&T 바이런 넬슨 공동 5위가 최 고 성적이었다. 페덱스컵 82위로 플레이오프 2차 전 출전이 가물가물했던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을 57위로 끌어 올려 70위까지 나갈 수 있는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을 확정하는 성적을 올 렸다. 3라운드까지 보기 없이 선두를 질 주해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

았기에 이날 역전패는 뼈아팠다. 하루 전 기적 같은 파세이브로 안 병훈(28)의 선두 질주를 도왔던 15 번홀(파5)의 티샷 실수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김시우(24)는 6언더파 64타를 때 려 5위(17언더파 263타)에 올랐고 임 성재(22)는 5타를 줄여 공동6위(16 언더파 264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이 45위로 올라섰고, 임성재는 23위가 됐다.

ICC컵, 손흥민 교체출전

분 만에 토트넘이 인터밀란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인터밀란도 전반 33분 스테파노 센시의 슛으로 균형을 맞췄 다. 두 팀은 후반 들어 공격을 주고받았 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승부차기 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두 번째 키커

토트넘, 승부차기 끝 패배 3안타-2볼넷 ‘5출루’

고진영이브리티시여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 넘 홋스퍼가 이탈리아 인터밀란과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텍사스레인저스추신수가1회말2루타를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 날리고있다. AP 했다. 토트넘은 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 8-4로 앞선 8회말 1사 2루 마지막 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ICC 3차전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에서 인터밀란과 1대 1로 비긴 후 승 히메네스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터 부차기에서 3- 4로 졌다. 손흥민은 벤 트리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 치에서 경기를 시작, 후반 19분 해리 율은 0.281을 기록했다. 케인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에 9-4로 승 토트넘과 인터밀란은 정규시간 90 리를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 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3

손흥민이4일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3차 전인터밀란과경기승부차기에서2번째키 커로나서슛을하고있다.

AP

로 등장해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유벤투스와 1차전에서 3- 2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차전에서 1- 2 패배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인터 밀란과 3차전을 마지막으로 ICC 일 정을 모두 마쳤다.


생활안내 21

2019년 8월 0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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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민숙포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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