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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로라 글로벌 페스티벌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한인회 주최, 보험 세미나 열려
쥬빌리, 태권도, 한복쇼 등 한인사회도 참여
보험종류와 혜택에대해 알기쉽게설명
아메리칸 패밀리 보험의 신동윤 씨가 자동차 보험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김현주 이사(좌)가 우리의 전통 한복과 부채 등을 외국인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오로라시가 주최하는 ‘2019 글로 벌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로 라 시청 앞 잔디 광장에서 열렸다. 글로벌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세 번 째 토요일, 여러 이민커뮤니티가 참가해서 각자의 문화를 선보이 고, 음식도 함께 나누며 문화체 험을 하는 오로라시의 대표적 행사이다. 스티븐 호건 전 오로라 시장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족들이 어 울려 사는 글로벌 도시를 표방하 며, 적극적으로 이민자 포용 정책 을 마련하고자 시작하여 올해로 6 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의 푸드 트럭과 다양한 벤 더들이 설치되어 각 나라의 문화 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오프닝 공연은 메인 무 대에서 열린 쥬빌리 어린이 합창 단(지휘 김나령)이 열었다. 오로라 시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1회부 터 오프닝 특별무대를 준비해온 쥬빌리 합창단은 올해도 미국 국 가를 불러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쥬빌리 합창단 공연을 필두로 각 국가의 국기를 들고 펼치는 퍼레 이드가 이어졌고, 국가별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와 공연이 시간대 별로 진행되었다. 또 시청 앞 잔디 광장을 중심으로 베트남, 에티오
피아, 멕시코, 필리핀, 스페인, 이탈 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아프리카 등 각국의 문화체험 부스들이 설 치돼 자유롭게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시민무대에서는 스페인의 4인 조 락밴드 ‘트로피컬 카오바’, 전기 하프로 클래식을 연주한 ‘엔키 벨 로’, 라틴댄스, 이태리 댄스 등 오디 션을 통해 선별된 세계 각국을 대 변하는 팀들이 열정적이고 멋진 공연들을 보여주었다. 멕시코의 8 인조 혼성밴드 ‘제임스 밴드’가 마 지막 순서를 장식하며 오로라 광 장을 춤과 환호로 열기로 가득 메 웠다. 이날 푸드 트럭들은 이미 2월 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참가 열 의가 높았다. 아시아, 멕시코, 케냐, 베네수엘라, 파나마, 나이지리아, 미국식 음식들이 준비되고, 이탈 리아, 남태평양, 뉴질랜드 식 아이 스크림 등이 준비되었다. 또한 다 양한 예술품, 수공예품, 액세서리, 옷, 향신료 등을 판매하는 부스들 도 마련되었다. 또한 매해 7~8천 명의 인원이 다녀가는 큰 행사인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자원봉 사자들도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 을 수행하고 있었다. 오후 4시 15분에는 태권도 시범 이 공연되었다. 오로라 U.S. 태권 도 센터(관장 정기수)가 이끄는 29
명의 태권도 시범단은 품새, 발차 기, 송판격파 등의 파워플하고 다 양한 동작을 구성해 15분간 멋진 퍼포먼스로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 로 잡았다. 이어 4시 30분에는 전 통의상 패션쇼가 열렸다. 각 나라 의 전통 음악에 맞추어서 3~5분 씩 전통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워 킹하고, 사회자들은 간략하게 각 나라의 특징을 소개했다. 콜로라 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시 민무대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한 복과 부채, 소고 등을 외국인에게 보여주며 관심을 끌었다. 또 패션 쇼가 시작되자 자원봉사를 자처 한 한인 4명이 한복을 곱게 입고 춤사위를 보이며 한국의 아름다 움과 우아함을 뽐냈다. 조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은 “이런 문화축제에 한국의 아름다 운 문화와 전통을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아직은 홍보가 미흡 하여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지 않 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한인단체 들이 참석해, 미 주류사회와 교류 하는 기회도 가지고 나아가 이 행 사의 주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로라시 글로벌 페 스티벌에 관련된 정보는 시 홈페 이지www.auroragov.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 산)가 주최한 ‘2019 보험세미 나’가 지난 16일 오후 7시 오로 라소재 파빌리온 빌딩 1층에서 열렸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보험세미나는 오 로라에서 아메리칸 패밀리 보 험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동윤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약 20여 명이 참석 해 보험전문가로부터 기초적 인 보험상식과 평소 가지고 있 던 보험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 졌다. 신 대표는 2013년 8월부터 보 험사업에 뛰어들어 미국에서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들과, 보험에 관련된 여러 사항들을 클라이언트들에게 성심 성의껏 보험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한인사회에서 각광 을 받아온 보험전문인이다.
신 대표가 강연한 이번 세미 나의 주제는 자동차 보험, 주 택 보험, 우산 보험, 생명보험, 커머셜 보험 등 우리 생활에 필 요한 다섯 가지 보험이었다. 이 에 대한 기본 개념과 보험 선택 시 주요 사항 등을 명쾌하게 설 명했다. 그는 “개인이나 사업체 모두에게 있어 보험은 검토해 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따라서 자신의 상황과 사고범 주에 맞는 보험을 설정하고 보 험이 제공하는 규모와 비용 등 을 잘 고려하기 위해 전문가와 효용성을 따져보는 일이 중요 하다”라고 강조했다. 호텔을 운영한다는 김 씨는 “화재보험과 상해보험, 자연재 해 보험의 내용에 대해 혼동되 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장범위 와 내게 필요한 보험 등을 이해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 다” 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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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가장 이주해 살고 싶은 도시는 ‘덴버’ 설문조사 결과 실생활 만족도는 낮아
밀레니얼-X-베이비붐 세대 모두 이주하고 싶은 도시로 꼽은 덴버 다운타운 전경.
밀레니엄세대(1982년이후 90년대 및 2000 년대 태생)만이 메트로 덴버로 이주해 살고 싶다는 생각에 매료된 것은 아니다. 온라인 보험 제공업체 ‘클로버 드’(Clovered)가 성인 미전역 1,108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최근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도 ‘마일 하이 시티’ 로 이주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밀레니엄
세대에서는 시애틀이 이주 선호 도시 1위, 덴버가 2위를 차지했지만 지난 10년 동안 젊 은 성인들의 상당수가 메트로 덴버로 이주 해 왔다. 놀라운 것은 1965년에서 1981년 사 이에 태어난 X세대의 구성원들은 메트로 덴버를 이주하고 싶은 지역 1순위로 꼽았고 내슈빌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1946년에서 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도 버
지니아 비치에 이어 메트로 덴버를 두 번째 로 이주하고 싶은 지역으로 꼽았다. 이번 설 문조사에 참여한 밀레니얼-X-베이비붐 세 대 응답자들은 경쟁적인 주택 시장, 건강한 고용 시장, 최적한 날씨 등의 여건을 갖춘 메 트로 덴버를 1위 또는 2위의 이주 선호지역 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그런 평판이 마땅할까? 클로버드 는 응답자들에게 도시에서 가장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고 그들은 저렴한 가 격, 경제적 여유, 낮은 범죄, 고용 기회, 짧은 통근 시간을 가장 우선 순위로 꼽았다. 이 를 토대로 만족도 점수를 매긴 결과, 덴버는 25위를 차지했고 젊은 층이 최고로 좋아하 는 시애틀은 40위에 그쳤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곳은 엘파소, 포틀랜드, 롤리(노 스캐롤라이나)의 순이었다. 포틀랜드를 제 외하고, 사람들이 이주하기를 좋아하는 지 역과 그들을 사랑하게 될 지역 사이에는 큰 단절이 있는 것 같다. 이와 관련, 클로버드 의 브래드 대이버 대변인은 “콜로라도의 경
제가 튼튼한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덴버에서 생계를 유지하려고 애쓰 고 있다. 소비자 물가는 덴버에서도 전국 평 균보다 더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덴버의 통근 시간이 길어지고 범죄율이 약간 높아 지긴 했지만, 순위를 25위까지 내려가게 한 것은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많이 든다는 것 이다. 덴버지역은 지난 10년 동안 렌트비가 급등했고 집값도 크게 올랐다. 존 번스 부 동산 컨설팅에 따르면, 덴버는 경제적 여유 면에서는 평균적으로 가장 악화된 도시 중 하나다. 대이버는 생활비가 훨씬 더 낮고 고 용 기회도 많은 다른 지역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덴버를 꿈꾸고 있지 만, 실제로 덴버에서 살기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에 대해서는 감사하지 않는다 것이다. 데이버는 “생활방식을 우선하는 사람들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같은 곳에서 더 만족감 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콜로라 도 스프링스는 만족도 점수에서 전국 11위 를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 압도적 1위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출마 예상 후보 지지율 조사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 는 아직 콜로라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 출마의사를 밝히지 않았지 만 민주당을 지지하는 콜로라도 주 유권자들은 출마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고 그 여망은 지지율로 나타났다. 덴버 abc 뉴스의 보도에 따르 면,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히 켄루퍼 전 주지사의 지지율이 다 른 민주당 후보들을 압도했다. 가 린-하트-양 리서치그룹이 지난 7 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동안 콜 로라도주내 민주당 지지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히켄루퍼 전 주지사는 61%라는 엄청난 지지율을 얻었다. 다른 민주당 후보들인 마이크
존스튼이 10%, 앤드류 로마노 프는 8%에 그 쳐 히켄루퍼의 적수가 되지 못 했다. 당초 후 보로 거론됐다 최근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 한 지나 그리스 월드는 6%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직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 지지 후보를 결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당 여론조사관인 조프 가린은 “민 15%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 주당 지지자들 사이에 히켄루퍼 는 ±4%다. 전 주지사의 지명도와 인기는 매 이번 여론조사를 진행한 민주 우 높다. 이들의 77%는 히켄루퍼
가 만약 2020년 콜로라도주 연 방상원의원 선 거 출마를 결심 한다면 그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출마에 부정적 인 지지자 비율 은 9%에 그쳤 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대통령 선거 민 주당 후보 경선 에 출사표를 던지고 유세를 벌여 왔으나 지지율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던 존 히켄루퍼 전 주지사 가 지난 15일 대선 후보 경선 불출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마를 선언했다. 히켄루퍼는 이날 오전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오늘 부로 나는 대선 후보 경선을 끝내 기로 했다. 그러나 나는 우리 모두 가 한마음으로 협력할 때만이 미 국은 전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 는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후보 레 이스에서는 빠지지만 2020년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는 계속 고려 하고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밝 히기도 했다. 히켄루퍼가 대선 레이스에서 발 을 뺀데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압 도적인 지지율이 나옴에 따라 대 선 대신 연방상원 선거를 선택할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 것 으로 예측되고 있다.
www.focuscolorado.net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도주하던 19세 흑인 청년 등 뒤 총격 논란
인공지능 이용 쓰레기 분류 로봇 등장
경찰, 보디캠에 총격 장면 잡혀
덴버 AMT 로보틱스, MIT 등 기업과 대학에서 개발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이 19세 흑인 청년을 검문하는 과정에 서 도주하려는 청년을 향해 등 뒤에서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 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과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일 콜로라도 스프 링스에서 경찰관들이 흑인 청 년 데본 베일리(19, 오른쪽 사 진)를 검문하는 과정에서 일어 났다. 당시 근무 중이던 경관의 몸에 설치된 보디캠(웨어러블 카메라) 비디오 영상<사진>을 보면 경관들이 베일리와 다른 흑인 청년에게 다가서면서 무 기가 있는지 수색하려 했다. 경 찰이 ‘손들어’라고 세 번 외치는 장면도 있다. 경관들은 주변에서 강도 사 건이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 동한 상황이었다. 2인 1조의 경 관 중 1명이 손을 들라고 외치고
다른 1명이 몸수색을 하려던 순 간 베일리가 도주하려는 장면 이 이어진다. 베일리는 허리춤 쪽으로 손이 가 있는 모습이 보 인다. 순간 경관들이 베일리의 등을 향해 총탄 4발을 쐈고, 다 명중했다. 세 발은 베일리의 등 에 맞았고 한 발은 오른쪽 팔꿈 치에 맞았다. 베일리는 현장에 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 할 카운티 검시소의 부검 결과 경관이 쏜 총탄이 베일리의 등 을 관통해 심장에 치명상을 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베 일리가 총을 갖고 있었다고 주 장했다. 그러나 베일리의 유족과 흑인 커뮤니티는 경찰이 과잉 대응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콜로라 도 스프링스에서는 경찰의 과 잉 대응에 항의하는 집회가 최 근 잇달아 열렸으며, 집회 해산 과정에서 연행자도 나왔다. 이은혜 기자
전세계적으로 쓰레기가 기하급 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처리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 운데, 쓰레기 처리 시스템 중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 분류작업을 인 공지능(AI) 로봇이 대신하는 시 대가 도래했다. 하루 수천만 톤에 달하는 쓰레 기를 배출하는 미국은 특히 지난 해 세계 최대 재활용 가공국인 중 국이 오염 문제로 대부분의 미국 고철 플라스틱과 판지를 받아들 이지 않음으로써 하루 수천만 톤 에 달하는 쓰레기를 도시와 농촌 에 파묻으면서 재활용 산업이 위 기를 맞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쓰 레기가 처리시설 수용량을 압도 하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미국에서는 재활용품이 병렬 처리되거나 소스에서 분리되는 대신 하나의 쓰레기통에 버려지 는 경우가 많아 오염정도가 한국, 중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높 다. 재활용 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많은 지역 경제들이 처한 상황은 심각해지고 있다. 많은 도시들과 몇몇 작은 지역사회들은 아예 재 활용을 중단하려는 움직임도 보 인다. 이제 더 많은 쓰레기가 매립 지와 소각장으로 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재앙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쓰레
기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기업들과 과학자들이 AI 지 원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덴 버에 본사를 둔 AMP 로보틱스도 그들중의 하나다. 이같은 로봇 기 술은 인간과 함께 처리 공장에서 작업하고 품질 관리를 개선할 수 있다. 목표는 로봇이 쓰레기를 분 류하는 일을 더 잘 하게 하고, 매 일 재활용 공장에서 사람들이 직 면하는 오염과 건강의 위험을 줄 이는 것이다. 실제로 쓰레기를 분 류하는 것은 더럽고 위험한 일이 다. 일리노이대 공중보건대학 보 고서에 따르면 재활용 업무를 하 는 근로자들은 다른 근로자들보 다 2배 이상 부상당할 가능성이 높다. 사망률 또한 높은 편이다. 이들 쓰레기 분류 처리 로봇의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특정 물체 를 인식하도록 훈련된 카메라와 컴퓨터 시스템에 따라 로봇의 팔 은 목표물에 도달할 때까지 움직 이는 컨베이어 벨트 위로 미끄러 지듯 움직인다. 팔에 부착된 센서 가 달린 대형 집게나 손가락으로 쓰레기통에서 깡통, 유리, 플라스 틱 용기 및 기타 재활용품 등을 꺼 내 근처 쓰레기통에 넣는다. 로봇 들은 인간 노동자들을 돕고 있으 며 최대 2배까지 더 빨리 일할 수 있다. 특정 물체를 탐지하고 추출
하는 로봇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미국 산업계에서 막 강한 역할을 할 수 있다. MIT 분산로봇연구소 박사과 정 연구원들은 손가락들을 통해 플라스틱, 종이, 금속을 결정할 수 있도록 촉각 능력을 향상시키 고 촉각 감각을 개선할 수 있는 센 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 덴버에 본사를 둔 AMP 로보 틱스는 이 분야의 혁신 선두 기업 중 하나이다. 컴퓨터 비전과 머신 러닝을 사용하는 AMP 뉴런 플랫 폼을 개발해 로봇이 다양한 색상, 질감, 모양, 크기, 패턴을 인식함 으로써 폐기물을 분류할 수 있다. 이 로봇들은 플로리다주 사라 소타에 있는 싱글 스트림 리사이 클러스 공장에 설치돼 있으며 1 분에 70~80개의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양의 2배에 해당하며 정확도 도 더 높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재활용 품 분야에서 앞서가기 위해 분주 하다. 자원 회수 및 재사용 회사인 리콜로지의 샌프란시스코 지역 담당 폴 지우스티 매니저는 “이 도시는 재활용과 퇴비를 통해 폐 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도시가 되 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이민
“공적부조 수혜자 영주권제한 불법”
필 웨이저 콜로라도 검찰총장, 13개주와 연방정부 제소 현금성은 물론 비현금성 복지 수혜자에 대한 영주권과 비이 민비자 발급을 제한하 는 ‘공 적 부조’(public charge) 규정 개정안이 10월 15일부터 시 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막기위해 콜로 라도주를 비롯한 13개주 검찰이 연방정 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필 웨이저<사진> 콜로라도주 검찰총장 은 최근 다른 12개주 검찰과 함께 워싱턴 연방지법에 공적 부조 규정 개정안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 에는 콜로라도주외에 일리노이, 캘리포니 아, 뉴욕, 버지니아, 델라웨어, 매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네바다, 뉴 저지, 뉴 멕시코, 로드 아일랜드 등이 참 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합법적 이민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혁해 자립 능 력을 갖추지 못한 합법적 이민자들의 미
국 이민을 줄이고 이를 통해 미국 국민들 의 혈세 낭비를 막겠다며 ‘공적부조 규정 개정안’ 카드를 꺼냈다. 반면 14개주 검찰총장들은 소장에서 “미국 이민법은 19세기부터 공적부조 수 혜에 상관없이 허용해왔다. 개정안은 이 이민법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 고 반박했다. 법원이 개정안 시행에 제동 을 걸지 않을 경우 10월 15일부터는 메디 케이드와 푸드 스탬프 수혜자들도 영주 권 발급 대상자에서 제외되는데 미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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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수십만명의 비시민권자들이 영향 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민인권 단체 ‘원 아메리카’의 리치 스톨즈 사무 총장은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이민 가정 에 미치는 악영향을 되돌리는데 만도 수 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민자 가정은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 을 이용할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 적부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용을 회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원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 ASK 미국에질문하기 ‘데빗카드vs크레딧카드’어떻게다른가
브로커커미션분쟁
상점에서물품을구매하면데빗이나크레딧둘중하나를선택해야하는경우가많습니 다. 데빗을 선택하면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처럼 핀(PIN) 넘버를 누르게 되며, 크레 딧을누르면크레딧카드사용처럼영수증에사인을하는데어떤차이가있나요?
저는 부동산 에이전트입니다. 바이어에게 지역 내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을 보 여주었습니다.약 두달뒤그바이어가다른에이전트를통해제가보여줬던주택에에 스크로에들어간것을알았습니다.이런경우제가커미션을받을수있습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데빗을 누르면 계좌에서 돈이 바로 빠져나가고, 크레딧을 누르면 1~2일 정도가 지난 뒤 돈이 빠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다. 데빗을 누를 때는 거래가 은행 계좌로 바로 넘어가지만 크레딧을 누르면 크레딧카드들이 사용 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가 처리되기 때문이다. 최근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분도용 범죄 측면에서 본다면 원칙적으로는 핀 넘버를 누르는 게 더 안전하다. 반면 체이스은행은 지난 4월 고객 들에 보낸 편지에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핀 넘버 노출 위험이 있으니 크레딧을 선택하라고 권하고 있다. 나라은행 현명희 전무 는 “최근 신분도용 피해 사례들에 ATM에서 현금이 인출되는 일도 잦은 것을 보면 어느 쪽을 선택하든 큰 관계가 없는 듯 하며 소비자 스스로 조심하고 피해를 입었을 때 곧바로 필요한 대응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드를 받는 소매점들 입장에서는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수료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소매점들은 카드로 결제된 금액의 일부를 카드 회사에 지급해 야 하는 데 수수료 산정 방식에 차이가 있다. 카드 거래 금액의 일정 퍼센티지에 액 수가 정해진 수수료가 추가돼 전체 수수료가 결정되는데, 데빗으로 거래할 때 붙는 수수료가 퍼센티지는 적은 대신 액수가 정해진 수수료의 액수가 더 높은 게 일반적 이다. 하지만 어느 업종이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데 식당 등의 리테일 업소 는 데빗이 나으며, 세탁소 등은 크레딧이 더 수수료가 적다. 뱅크카드서비스의 크리스티나 김 과장은 “업종마다 수수료에 차이가 있어 딱잘 라 말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는 금액이 작을수록 크레딧카드 사용으로 내는 수 수료가 적으며 그 기준은 20달러 정도”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부동산 브로커는 MLS(Muliti Listing Service)에 가입하게 되는데 MLS의 규정에는 부동산 리스팅 브로커는 바이어를 찾아오는 브 로커에게 약속한 커미션은 주게 되어있다. 즉 다 른 브로커가 부동산 매매를 성립시키는 바이어 를 확보해줄 때 리스팅 브로커가 셀러에게서 받 은 커미션의 일부를 지불해야 되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질문에서처럼 바이어가 여러 브 로커를 거칠 경우 어떤 브로커가 부동산 매매를 성립시키는 역할을 했느냐에 따라서 커미션을 받 는 브로커로 정해진다. 이러한 결정을 하는데 있어 자로 잰듯한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브로커와 바이어와의 관계에 따라서 실제 에스크로에 들어가게 한 브로커 가 꼭 커미션을 받을 수 있는 브로커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분쟁이 발생할 경 우 바이어의 브로커 사이에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중재(Arbitration)를 하게 된다. 바이어 브로커 사이의 커미션분쟁에서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매매거래 에서의 관계, 둘째 바이어의 선택, 그리고 셋째 브로커의 행동 내용에 따라서 브로 커 사이에서 커미션을 받을 수 있는 브로커를 선정하는 기준이 된다. 실제거래를 성사한 브로커보다(Closing Broker) 바이어에게 처음으로 매매가 성사된 부동산 을 보여준 브로커(Intro Broker)가 커미션 분쟁에서 유리한 경우다. 브로커간의 커미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이어를 대변할 때에는 항상 에이 전시 디스클로저 양식에 바이어의 서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바이어와 지속 적인 대화와 연락을 통해서 바이어를 만족시키고 또한 새로운 바이어와의 처음으로 접촉할 때 다른 브로커와 일을 하고 있는 지에 대한 질문도 해야한다.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뉴라이프 실버평생교육원 가을학기 개강
새문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덴버한인장로교회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 성경통독 세미나 개최
8월17일, 24일 개강 및 등록
8월31일 총 15주 과정
9월1일~11월24일
9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실버 평생교육원 가을학기를 8월17일부터 10월26 일까지 진행한다. 등록은 8월17일, 24일 오전 9 시30분부터 가능하며 등록비는 $50이다. 주 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 며, 문의는 720.218.8228로 하면 된다.
새문 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8월31일 가을 학기를 개강한다. 수업은 15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학비는 $150불이며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주 소는 3350 S. Winson St.Aurora, CO 80013이 며,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한국 학교 가을학기를 9월1일부터 개강한다. 수업 은 9월1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자세 한 문의는 303.422.6950으로 하면 된다.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준호)은 하 나님 말씀을 갈구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 로 제23회 성경통독 세미나를 9월5일부터 매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주소는 11000E. Yale Ave., #90, Aurora, CO 80014(가동빌딩내)이다. 문의는 720.971.9985.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창립 41주년 감사예배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제자교회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
주간포커스 /덴버 중앙일보 직원 모집 공고
9월8일 오후 4시 덴더한인북부장로교회
9월9일 헤리티지 이글벤드 골프 클럽
한국학교·어와나·늘푸른대학·마미앤드
기자 및 디자이너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담임목사 정유성)는 창립 41주년 기념으로 감사예배 및 장로 은 퇴, 권사 임직식을 9월8일 오후 4시에 가진다. 교회 주소는 9730 Huron st. Northglenn, CO 80260이고 자세한 문의는 303.452.4632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는 장학금 기금 마 련을 위한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 은 9월5일까지이며 리커스토어 업소당 두 명 무료이고 초과시 참가비 50불이다, 일반 참가자는 75불이다.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720.300.8657(윤진기)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는 가을학기를 맞아 제자한국 학교(8.23~12.6 금), 어와나(9.6~4.24 금), 늘푸 른대학(9.7~11.9 토), 마미앤드(9.4~11.13 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문의는 한국학교 303.875.9076, 어와나 720.586.1475, 늘푸른대 학 978.473.3711, 마미앤드 720.627.9172.
주간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에서는 취재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 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303.75.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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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8월 20일 (화)
8월 2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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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광복절 OC서도 NO 아베 함성 한인회 등 30여 개 단체 74주년 기념식 엄수 3개 항 규탄 결의문 낭독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 15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 관이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함성으로 들썩거렸다 OC한인회(회장 김종대)를 비 롯한 30여 개 단체 관계자 기념 식 참석자 100여 명은 한목소리 로 일본의 대한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지 난 6일 열린 한인단체장 긴급회 의 결정에 따라 한인회가 마련한 결의문이 낭독됐다 결의문엔 NO 일본이 아니 라 NO 아베 정부로 대응 방향 을 정하고 한국산 제품 구매로 아베 정부에 경고와 압박을 가하 자 OC의 가주 연방 의원들에 게 과거사 문제 해결을 회피하고 힘의 논리로 경제 보복을 불사하 는 아베 정부의 부당성과 이미
15일 OC한인회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 참석자들이 신영균(오른쪽 끝) OC한미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건립된 소녀상을 철거하려는 비 도덕적 반인륜적 행태를 알리 자 군국주의 부활을 획책하는 아베 정부의 속내를 세계에 알려 야 하며 아베 정부가 부당한 조 치를 즉각 중단하고 빠른 시일 안에 한일관계를 정상화할 것을 촉구 등 3개 항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김도영 OC한미시 민권자협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이은 선창에 따라 일본은 경제
보복을 즉각 중단하라 부도덕 한 일본을 규탄한다 아베 정부 는 각성하라고 외치며 한일 관 계 정상화에 힘을 보탤 것을 천 명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반일 운동이 아닌 반 아베 정부 운동으로 극일을 이루자 고 강조했다 김완중 LA총영사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에 이어 축사에 나선
미자립교회불우이웃 도웁시다
김진모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 회장은 현 상황을 일본의 경제 침략으로 규정하고 아베 정부를 비판했다 이승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장은 일본의 부당 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이런 때일 수록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해 안 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 이저위원회 부위원장의 보좌관
ABC교육구 새 학년도부터
한국 왕복 항공권 등 경품 푸짐
50개 주 데이터베이스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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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협 임원들이 29일 개최할 미자립교회 및 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에 대 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생수 부이사장 김태수 회장 전 홍 이사장
협은 매년 골프대회 등을 통 해 조성한 기금으로 미자립 교회 선교회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김태수 회장은 지난해까 진 2개 교회를 지원했는데 올 해는 4개 교회에 월 200달러 씩 보내고 있다 내년엔 6개 교회를 도울 예정이다라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대회 준비를 돕고 있어 든든하다 고 말했다 골프대회 수익금 일부는 연
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전 홍 이사장은 2000달러 를 후원한 서울메디컬그룹을 포함해 골프대회에 관심을 보 내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 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비는 점심 저녁 식사를 포함해 일인당 100달 러다 대회 참가 및 스폰서 신청 및 문의는 전화(714328-2449 260-2996)로 하 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limsanghwan@koreadailycom
모든 학교 방문자 성범죄 전과 조회
장로협 29일 기금마련 골프대회
OC장로협의회(이하 장로협 회장 김태수)가 오는 29일 (목) 오후 1시 라하브라의 웨 스트리지 골프클럽(1400 S La Habra Hills Dr)에서 미자립교회 및 불우이웃돕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OC한인회 OC한인상공 회의소가 후원하는 이 대회 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다 등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권석대 장로는 현금 2만 달 러를 홀인원상으로 김도영 장로는 한국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이 밖 에 다양한 상품과 경품이 마 련된다 대회장은 김태수 회장과 전 홍 이사장 공동대회장은 노 명수 배기호 김생수 장로가 맡았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장로
허상길씨와 스캇 스타일즈 가든 그로브 시 매니저는 각각 OC정 부와 가든그로브 시의회의 광복 절 축하 결의문을 김종대 회장에 게 전달했다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시종 열기를 뿜은 광 복절 기념식은 아리랑합창단(단 장 김경자)과 함께한 광복절 노 래 제창과 만세 삼창으로 막을 글사진임상환 기자 내렸다
ABC통합교육구가 2019~2020 학년도부터 관내 16개 학교 방문 자의 성범죄 전과 여부를 조회하 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교육구 측은 오는 23일과 26일 에 걸쳐 시작될 가을학기부터 방 문자 관리 시스템(Visitor Management System)을 통 해 각급 학교 방문자 전원의 등 록 성범죄자 여부를 확인하게 된 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국 50개 주 데 이터베이스에서 성범죄 전과 여
경관 행세 40대 남성 차 세우고 현금 탈취 샌타애나에서 한 남성이 경관 행 세를 하며 현금을 탈취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경광등이 달린 검정색 지 프 체로키 운전자가 정지 신호를 보내 지나가던 차량을 세웠다
부를 검색한다 이를 위해 방문 자는 반드시 정부기관이 발행 한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제 시해야 한다 매리 시우 교육감은 이 시스 템은 학생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것이며 등록 성범죄자 여부 외에 전과 재정적 배경 체류 신분 등의 다른 정보는 검색하지 않는 다고 밝혔다 교육구는 위트니 고교 카메 니타 중학교 릴 초등학교에 서 방문자 관리 시스템을 시험 운용해왔다 이 시스템은 전 국의 2만5000여 학교에서 사용 임상환 기자 하고 있다
권총을 휴대하고 Police 또 는 FBI라고 적힌 조끼를 착용 한 용의자는 운전자의 몸을 수색 해 현금 200달러를 챙긴 뒤 현 장을 떠났다 용의자 차량에 번 호판은 없었다 당국은 40~45세로 추정되며 신장 5피트 8인치 건장한 체격 에 콧수염을 기른 라티노 용의자 임상환 기자 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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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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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0일 화요일
미국뉴스
2019년 8월 17일 토요일
부동산 사업가 촉? 트럼프 그린란드에 눈독 백악관에 매입 검토 지시 지구온난화에 얼음 녹아 자원ㆍ관광사업 보고로 그린란드 파는 거 아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매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6일 소셜미디어에는 그린란드가 최 대 화제로 떠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 트럼 프 대통령이 최근 그린란드의 풍 부한 자원과 지정학적 중요성에 대해 참모들과 토의했으며 백악 관 법률 고문에게 그린란드 매입 검토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미 그린란드에서 우리는 파는 것이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 의 매입 의사를 일축했지만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왜 그 린란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지 그 배경과 함께 그린란드를 매입 할 경우 가격이 얼마나 될 지를 추산하는 보도를 잇따라 내놨다 그린란드는 면적 200만㎢가 넘는 세계 최대 섬이다 약 5만 6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덴마 크 자치령으로 영내 문제는 자치 정부가 결정하지만 외교국방 문제는 덴마크 정부가 개입한 다 덴마크는 매년 그린란드 예
산의 60%에 달하는 5억9100만 달러를 보조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봄 덴마 크 정부가 그린란드 보조금 지원 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린란드 매입을 검토한 것 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1946년에도 1억 달러 에 그린란드 매입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덴마크 정부가 거부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1867 년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 샀 고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1억 3000만 달러인데 그린란드의 면 적이 알래스카의 15배이니 2억 달러 정도면 될 수 있겠다고 계 산해본 뒤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고 했다 신문은 또 1946년 제시한 1억 달러는 현재 가치로 14억 달러 지만 그린란드의 2016년 국내 총생산도 안되는 액수라고 덧붙 였다 워싱턴포스트는 사람들이 온 통 구글에서 그린란드의 가격 을 검색해보고 있고 협상의 귀 재를 자처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것은 가격이 있다고 말한 바 있어 그린란드가 얼마인지 취 재해볼 수 밖에 없었다고 우스 개 삼아 변명을 하기도 했다 사실 그린란드에 눈독 들이는
지구온난화로 표면을 덮고 있는 얼음이 녹으면서 그린란드가 지정학적 요충지에서 광물자원과 관광산업의 보고로 떠 오르고 있다 [본사전송]
국가는 미국뿐 아니다 중국은 지난해 1월 시진핑 국가주석의 일대일로 계획을 북극권까지 연 장하는 내용의 북극 실크로드 구상을 내놨다 그린란드의 새 공항 건설사업도 수주했다 자 금 문제로 공항건설은 무산됐지 만 국영석유회사 중국석유천연 가스그룹(CNPC)과 중국해양 석유총공사(CNOOC)는 그린
버려진 전기밥솥에 맨해튼 대피소동 911 현장 인근 지하철역서 동일 모델 2개 잇달아 발견 경찰 출동 폭발물은 아냐 뉴욕 맨해튼 지하철역에 버려진 전기밥솥이 폭발물로 오인되면 서 출근길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 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 오전 7시께 맨해튼 남부 풀턴 지하철역 역사에서 2개의 전기밥솥이 발견됐다 911 테 러 현장인 월드 트레이더센터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불과 몇 블 록 떨어진 곳이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즉각 출동했고 시민들 은 긴급하게 대피했다 일대 교 통이 통제되고 일부 지하철 노선 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극심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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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AP통신은 뉴욕시에는 의심 스러운 물건이 있다는 신고가 하루에도 20여건 들어오지만 911 테러 현장과 인접했다는 점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을 더욱 키 웠다고 전했다 1시간여 후에는 2마일 가량 떨 어진 첼시 지역의 쓰레기더미 옆 에서 제조연도와 제조업체 모델 이 동일한 세 번째 밥솥이 발견 됐다 이 밥솥들은 모두 폭발 장 치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경찰은 밝혔다 지하철역 감시카메라 영상에 는 20대로 추정되는 백인 남성이 쇼핑카트에서 밥솥을 꺼내 내려 놓는 장면이 찍혔다 시민들을 놀라게 하려는 의도였는지 단
순히 밥솥을 버리려는 목적이었 는지는 불분명하다고 경찰은 설 명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용의 자로 보고 찾고 있다 다만 형사 처벌이 가능할지 여부는 불투명 하다 뉴욕경찰의 존 밀러 대테러 부 팀장은 출근길이라는 시간대 지하철역이라는 장소에서 그것 도 압력솥으로 보일 수 있는 밥 솥이 발견되면서 패닉을 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압력밥솥은 2013년 4월 보스 턴 마라톤 테러 때 테러 도구로 쓰이면서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 린 바 있다 당시 마라톤 결승점 에서 압력솥을 이용해 만든 폭탄 2개가 터지면서 3명이 죽고 260 명 이상 부상했다 신복례 기자
란드 석유 채굴권을 노리는 등 그린란드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꺼지지 않고 있다 주변 국가들이 그린란드에 눈 독을 들이는 건 역설적으로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얼음이 녹고 관광사업과 광물자원 개발사업 이 활성화되면서다 덴마크 기 상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유럽 폭 염을 일으켰던 뜨거운 공기가 그
린란드로 이동해 지난달에만 2000억t 가까이 얼음이 녹아내 렸다 그린란드는 표면의 82% 가 얼음으로 덮여있지만 지난 1 일 얼음이 녹는 현상이 나타난 지역이 565%에 달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초 덴마크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 린란드 매입과는 관련 없다고 소 식통은 전했다
검시관 엡스타인 자살 결론 타살 음모론 잦아드나 미성년 성범죄 혐의로 수감됐다 가 숨진 채 발견된 헤지펀드 출 신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66사진)이 스스로 극단적 선 택을 한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 abc뉴스는 16일 엡스타인 부 검을 담당한 뉴욕시 수석 검시관 이 이날 대변인을 통해 엡스타 인 부검 결과 목을 매 자살한 것 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자살 과정에서 엡스 타인은 침대를 이용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에 따라 엡스타인의 사망을 둘러싼 음모론이 잦아들지 주목 된다 지난 10일 오전 감방에서 목
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엡스 타 인 은 2002 2005 년 미성년자 20여명을 상 대로 한 성매 매 등의 혐의로 체포돼 뉴욕 맨 해튼의 메트로폴리탄 교도소에 수감돼 심리를 기다리던 중이 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엡스타 인의 목에서 설골을 포함한 여 러 건의 골절이 확인됐다고 보 도하면서 법의학 전문가들을 인 용해 설골 골절은 주로 목이 졸 린 타살 희생자들에게서 더 흔 히 나타난다며 타살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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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미국국제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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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부정확한 보고서 회계부정 주장 제기 제보자 380억불 규모 엔론사태 보다 더 심감 GE측 완전한 거짓 반박 전기전력업체 제너럴일렉트릭 (GE)이 대규모 회계 부정을 저 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장의 당사자는 사상 최대의 피라미드식 사기행각을 벌여 150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희대 의 금융사기꾼 버나드 메이도 프의 다단계 금융 사기를 감독 당국에 제보했던 해리 마코폴 로스다 그러나 GE는 완전한 거짓 이라고 반박했다 15일 월스트 리트저널(WSJ)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마코폴로스는 GE 에 대한 175쪽의 조사보고서에
서 내부의 문제를 숨기고 부정확 하고 사기적인 보고서를 금융당 국에 제출해왔다고 주장했다 마코폴로스는 특히 GE의 장 기보험 부문에 대해 보험가입자 들이 고령이 되면서 더욱 커질 손실을 안고 있다면서 185억달 러의 현금을 준비금으로 채울 필 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코폴로스는 자신의 팀은 지 난 7개월간 GE의 회계를 검증 했다면서 GE의 회계 부정 규모 를 380억달러로 추산하고 이는 단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회계분식을 했으며 그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 다 그는 엔론과 같은 비즈니 스 접근을 확인했다면서 이것이 GE를 파산직전에 놓이게 했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엔론보
GE가 대규모 회계부정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 더 큰 사기라고 말했다 엔론은 2001년 분식회계가 적 발돼 파산한 에너지 기업이다 마코폴로스는 GE의 오일과 가 스 부문 사업체인 베이커 휴의 회계도 문제 삼았다
[AP]
마코폴로스는 보고서를 인터 넷 웹사이트(wwwGEfraud com)에도 공개했으며 금융당 국에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 다 마코폴로스는 희대의 금융 사기범 버나드 메이도프의 금융
사기를 감독 당국에 제보했던 인 물이다 그의 제보는 무시됐다 메이도프는 증권사 버나드 메 이도프 LLC를 운영하면서 투 자자들에게 다단계 사기 수법의 하나인 다단계 금융사기로 500 억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가로챘 다가 수법이 들통나 2008년 12월 체포됐다마코폴로스는 이번 GE 에 대한 회계 조사와 관련 GE의 주가 하락에 베팅한 한 헤지펀드 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코폴로스의 주장에 대해 GE 측은 성명을 통해 마코폴 로스와 얘기하거나 접촉한 사실 도 없고 보고서를 보지도 않았으 며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 을 할 수는 없다면서도 우리가 들은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라 고 반박했다
UPS 자율주행 트럭 업체에 투자 투심플 지분 인수 배송업체인 UPS가 자율주행 트 럭 스타트업(창업기업) 투심플 (TuSimple)에 지분을 투자했 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5일 전했다 이는 UPS가 소리소문없이 자 율주행 화물서비스를 준비하는 모양새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 는 해석했다 UPS는 벤처캐피털 자회사 UPS 벤처를 통해 투심플에 투 자했다 투심플은 캘리포니아주 샌디 에이고와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애리조나주와 텍 사스주에서 자율주행 트럭 시험 운행을 꾸준히 해왔다 UPS 벤처의 매니징 파트너 토드 루이스는 비즈니스 인사이 더에 자율주행 기술은 화물배
투심플의 자율주행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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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사업의 지형을 완벽하게 바꿔 놓을 잠재력을 갖고 있다 우리 네트워크와 고객에겐 큰 기회 라고 말했다 투심플은 17대의 자율주행 트 럭을 가동한 경험이 있다 이 회 사에는 대형 칩메이커 엔비디아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연방우정국 (USPS)이 투심플의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해 애리조나뉴멕시 코텍사스 등 남서부 3개 주에서 자율주행 우편화물 수송 서비 스를 약 2주간 시험 운영한 적이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은 그동안 구 글 알파벳의 웨이모 차량공유 업체 우버 등 실리콘밸리 IT 기 업들이 주도해왔으나 자율주행 트럭은 스타트업과 화물 운송 회사를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 됐다
[투심플 웹사이트 캡처]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온라인 매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월마트의 2분기 온라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에 비해 3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AP]
월마트 온라인 매출 급성장 2분기 작년비 37% 늘어 아마존과 치열한 경쟁 미국 최대 오프라인 소매유통점 월마트가 비교적 탄탄한 2분기 실적을 신고했다 15일 CNBC에 따르면 월마트 의 e-커머스(전자상거래) 부문 은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7%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월마트가 올해 온라인 사업에서 17억 달러의 손 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나온 실적은 이런 예상을 무색게
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 했다 월마트는 전자상거래 시장 1 위인 아마존을 따라잡는 데 총력 을 기울이고 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 자(CEO)는 현재 월마트의 익 일 배송 서비스가 미국 내 쇼핑 객 75%를 커버하고 있다면서 비중을 점점 높여나갈 계획이 라고 말했다 월마트는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 부가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것이 2분기 매출과 수익 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자평했다 월마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 국산 전자제품과 소비재에 대 해 10% 추가 관세를 유예한 것 이 오히려 할리데이 시즌 쇼핑 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해 석했다 월마트는 최근 총격 사건 및 잇단 총격 위협으로 총기류 판매 정책을 바꾸라는 압박을 받고 있 지만 당분간 현행 화기류 취급 정책을 바꿀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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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월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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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0일 화요일
World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난민보트생존자가 생존자가 증언한 난민보트 증언한11일간의 11일간의참상 참상 “2m 길이 보트에 15명 승선 닷새 이후부터 매일 2명씩 숨져” 해상 표류 11일 만에 몰타 해변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에티오피아 출신 남성이 난민 보트의 참상을 생생하 게 전해와 심금을 울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NSA 통신에 따 르면 모하메드 아담 오가라는 이름 의 이 남성(38)은 이달 초 리비아 난 민 브로커에게 700달러를 주고 길이 2m 남짓한 소형 고무보트에 올랐다. 당시 보트에는 임신한 여성을 포 함해 14명이 더 있었다고 한다. 가나,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국 적의 사람들이었다. 유럽으로 간다 는 희망에 부푼 항해는 그러나 출발 직후 악몽으로 변했다.
보 트에는 음식도 물도 구비되지 않았고, 지중해의 강렬한 햇빛은 이 들을 피해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 로 항해 중간에 연료마저 떨어지며 정처 없이 해상에 표류하는 신세가 됐다. 이들은 짠 바닷물을 마셔가며 목 숨을 부지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오가는 “리비아를 떠난 지 닷새 뒤 에 2명이 죽었고, 이후 매일같이 2명 씩 죽어 나갔다”고 당시의 처참한 상 황을 전했다. 보트 옆을 지나가는 선박들도 있 었지만 손을 흔들며 도와달라고 외 쳐도 무심히 지나쳤다고 한다.
발견 당시 생존자의 모습이 찍힌 사진.
무더위 속에 시신은 부패하기 시 작했고, 일부는 보트 밖으로 던져지 기도 했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유럽 연합(EU) 국경관리기구(Frontex)
소속 항공기에 최초 발견됐고, 이를 통보받은 몰타 해군 헬기에 의해 극 적으로 구조됐다. 표류 11일 만으로, 생존자는 그가
유일했다. 이미 목숨을 잃은 다른 난 민 위에 널브러져 있는 그의 사진은 난민 보트의 참상을 실증하며 전 세 계로 전파됐다. 마이클 파루자 몰타 내무장관은 트위터에 “구조 당시 남 성은 다른 난민의 시신 위에 누워 있 었다”고 묘사했다. 오가는 현재 극심한 탈세 증세로 몰타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 다. 그는 에티오피아 소수 민족 가운 데 하나인 오로모족의 자결권을 위 해 싸우는 ‘오로모 해방 전선’ 소속 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전 했다. 오가는 에티오피아 정부가 이 단체를 불법으로 규정하자 15년 전 모국을 떠나 에리트레아, 수단 등에 서 생활해왔다고 한다.
불독 배 속에서 고무 오리 인형 무려 32개 나와 수영장 장식용 먹어치워 수의사 “조그만 인형, 반려견에 위험” 태국 파타야의 한 수의사가 불독의 배 속에서 고무 오리 인형 무려 32개 를 꺼냈다고 일간 방콕포스트와 영 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16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타야에 사는 농 아옴은 지난 14일 자신이 키우는 두 살배기 불독 데빌을 근처 동물병원 으로 급히 데려갔다. 수영장을 장식 하기 위해 전날 50개들이 상자째로 사놓은 노란 고무 오리 인형 중 12개 만 남고 38개가 없어졌는데, 이를 데 빌이 삼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데빌은 실제 아침부터 헛구역질 했고, 이 과정에서 반쯤 씹다 만 고 무 오리 인형을 뱉어내더니 추가로 5개를 게워냈다. 엑스레이 검사 결 과 데빌의 뱃속에 고무 인형들이 빼
불독 배 속에서 꺼낸 32마리 고무 오리 인형. ViralPress
곡히 쌓여있는 게 보였다. 수의사는 1시간이 넘는 외과 수술 끝에 고무 오리 인형 32마리를 제거했다. 데빌
의 뱃속에서는 고무 조각 등도 함께 나왔다. 농은 언론에 “아침에 데빌의 상태 가 좋지 않은 것을 발견한 게, 또 동물 병원 인근에 살고 있던 것이 천만다 행”이라며 “그러지 않았으면 데빌이 큰일을 당할 뻔했다”고 안도했다. 데빌의 생명을 살린 이 수의사는 페이스북에 “개의 배 속에서 장난감 오리를 꺼내는 수술을 한 것이 이번 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수 의 고무 오리 인형을 제거한 것은 처 음”이라고 놀라워했다고 신문은 전 했다. 수의사는 그러면서 “고무 인형이 나 다른 조그만 장난감들은 반려견 에게 매우 위험하다. 반려견들은 그 것들이 먹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생 각을 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인도서 애완견이 표범 공격받는 주인 목숨 걸고 구해 인도의 한 주택에서 표범의 공격을 받는 주인을 애완견이 구해 화제가 됐다. 17일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 르면 지난 14일 인도 다르질링에서 아루나 라마(58)라는 여성이 자신의 집 창고에서 표범의 공격을 받았다. 이때 아루나가 키우는 애완견이 목숨을 걸고 주인을 지켜냈다. 이 개 의 이름은 ‘타이거’이다. 아루나의 딸은 “엄마와 둘이 차를 마시다 주방 아래쪽 창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며 “그곳에서 닭을 키 우고 있기에 확인하려고 문을 여는 순 간 표범이 엄마한테 달려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표범을 떼어내 려고 발버둥 칠 때 타이거(애완견)가
S
표범의 공격을 받고 입원한 아루나 나마(58)와 주인을 구한 애완견.
재빨리 엄마와 표범 사이로 들어가 맹렬히 짖어대면서 표범을 공격했다” 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루나는 머리와 귀를 표범에게 물 려 20바늘을 꿰매고 병원에 입원했지 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타임스오브인디아
그는 “2017년에 매우 마르고 굶주 린 타이거(애완견)가 집으로 찾아왔 다. 처음에는 음식만 주고 돌려보내 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찾아왔고 결 국 애완견으로 집에 들이게 됐다”고 타이거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고인에 파시스트식 경례를 하는 조문객들.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이탈리아 정치인 장례식서 파시스트식 경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에서 열린 한 유력 정치인의 장례식에서 파시스트 식 경례가 등장했다고 일간 코리에 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신문들이 18일 (현지시간) 관련 영상과 함께 보도 했다. 이는 전날 나폴리의 한 성당에 서 열린 안토니오 라스트렐리의 장 례식에서 일어난 일이다. 지난 15일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 난 라스트렐리는 나폴리가 속한 캄파 니아주 주 정부 수반과 실비오 베를 루스코니 총리 첫 내각(1994∼1995) 의 재무부 차관을 지낸 인물이다. 당시 성당 앞에는 라스 트렐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고자 많은 조문객이 대기하고 있었다. 대부분 고령이지만 젊은 사람들도 일부 눈 에 띄었다. 라스트렐리의 관이 장지로 이동하
고자 성당 밖으로 나오자 조문객 가 운데 한 사람이 “차렷!. 안토니오 라 스트렐리 동지여”라고 선창했고, 이 에 다른 조문객들은 “그는 영원하 다”라고 합창하며 일제히 45도 각도 로 팔을 앞으로 내밀었다. 이는 총 세 차례 이어졌다. 1920∼1940년대 유 행한 파시스트식 경례였다. 1분가량 길이의 해당 영상은 현지 주요 일간 홈페이지뿐 아니라 유튜 브에도 공개돼 2만회 이상의 조회 수 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한 네티즌 은 “부끄 러운 일이다. 할 말이 없다”고 안 타까 움 을 토 로했지만 일부 네티 즌 은 “이탈리아인의 인사법 가 운 데 하 나일 뿐 파시 스 트식이 라고 매도할 수 없다”는 반응 을 보이기 도 했다.
“샌드위치 빨리 안 나와” 파리 교외 식당 종업원에 총 쏴 파리 교외 지역인 누이지 르 그랑의 한 식당 종업원이 16일(현지시간) 저 녁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AFP 통신 이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17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한 고객이 주문한 샌드위치를 기다
리다가 화를 내며 권총을 20대 종업 원에게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종업원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한 목 격자는 이 고객이 주문한 샌드위치가 빨리 나오지 않자 화를 내며 총을 쏜 뒤 현장에서 도망쳤다고 밝혔다.
OPI N ION 16
오피니언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독자 마당
후회 없는 인생 나이가 들수록 지나온 세월과 시간 을 뒤돌아보며 그땐 왜 그랬지? 그땐 참 좋았지 그땐 참 힘들었 지 그땐 하고 싶은 것도 많았지 라고 말한다 추억은 마음의 사진이 라고 한다 이것저것 사진들을 펼쳐 보면 후회라는 두 글자가 마음에 꽂힌다 그때 그랬으면 좋았을 걸 그러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하고 마음을 휘젓는다 시간과 세월 속에 남는 것은 후 회뿐인가 우리 어머니는 외동딸 이었기 때문에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외할머니는 평양에 사셨 는데 딸 집에 방문 오셨다가 38선 이 막히는 바람에 딸의 집에서 같 이 사시면서 우리 5남매를 모두 키 워주셨다 우리 아버지는 장모님께 살뜰하 지도 않고 달가워하지도 않은 사위 로 기억된다 나는 그것이 항상 마 음 아팠다 이 다음에 커서 직장 생 활하면 할머니하고 둘이 나가 살면 서 할머니를 편하게 모시겠다고 생 각했다 결국 그러지 못하고 할머 니는 돌아가셨다 임종하시는 것을 보고 아버지가 우시는 모습을 봤 다 아마 좀더 잘해 드릴 걸 하는 후회의 눈물일 것이다 나도 이제 증조 할머니가 되고 보 니 할머니의 극진하신 사랑의 마음 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625 때 부 산으로 피란 가서 직장에서 조금 받 은 첫 월급으로 할머니에게 은비녀 를 사드렸다 먹을 것도 귀한 피란 살이에 은비녀라니 지금 생각해도 내가 배짱 큰 처녀였나보다 이제는 친구 남편들도 하나하나 이별이다 한 친구는 남편이 살아 있을 때 종종 커피 마시러 나가자 고 했는데 그때 안 나간 것이 후 회된다고 한다 우리 남편은 나가기를 좋아한 다 오늘도 코스트코에 가서 개스 넣고 피자도 먹고 오잔다 옷도 갈 아입어야 하고 화장도 해야 하는 데 귀찮아진다 하지만 친구의 말 이 내 귀를 두드린다 바람이나 쏘이러 갑시다하니 남편이 웬일이야 하며 함박웃음 이다 하지 않고 후회하는 일이 없 도록 즐겁고 감사하며 살련다 수지 강라구나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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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9일 월요일
홍콩 절규에 중국 흔들리나
2017년 10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 대회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글로 벌 패권을 향한 도전을 선언한 시진핑 중 국 국가주석이 불과 2년도 안 돼 글로벌 패 권은커녕 지난 수십 년 중국 외교의 철칙 으로 견지해온 하나의 중국마저 흔들리 는 상황에 처했다 중국을 개혁과 개방으로 이끈 덩샤오핑 은 1997년 사망 당시 글로벌 강자 미국에 정면으로 맞서지 말라는 유훈을 남겼다 그러나 덩샤오핑 사망 후 20년이 흐른 그 해 시진핑 주석은 미국이 퇴조해가고 있으 니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기회라며 2035년 까지 미국과 맞설 수 있는 기초역량을 확 실히 다지고 그를 발판으로 2050년 이전까 지 글로벌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시 주석은 또 마오쩌둥 같은 독재자의 출현을 막기 위해 덩샤오핑이 구축한 집단 지도체제를 무력화하고 국가주석 임기를 5년 연임 10년으로 못박은 헌법 규정도 삭 제해 자신이 오래오래 중국을 이끌며 글로 벌을 호령하는 중국의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당군정의 모든 권력을 장악한 시진핑 이 주석직의 임기제한을 철폐하고 사실상 황제 자리에 오른 지난해 3월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은 중국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중 국과의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관세로 시작
중앙칼럼
신복례 기획콘텐트부 부장
된 전쟁은 무역환율을 넘어 군사외교안 보 등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갈수록 격화하 고 있다 이런 와중에 홍콩 시위가 터졌다 친중 국 행정수반이 강행한 범죄인 인도 법안이 반중 인사나 인권운동가들의 본토 송환에 악용될 수 있다며 두 달 넘게 반대 시위를 벌여온 홍콩 시민들이 급기야 홍콩국제공 항까지 점거해 이틀이나 공항 운영을 마비 시켰다 중국 군이 무력진압 가능성을 경 고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던 홍콩 사태는 시 주석의 무력개입 대신 준엄한 법 집행 지시로 일단 제2의 천안문 사태 는 피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통해 홍콩 반환의 토대인 일국양제가 사실상 실패했음이 단 적으로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일국양제 는 덩샤오핑이 1978년 대만 통일방안으로 내놓은 정책이다 나라는 하나지만 체제는 두 개로 통일 후에도 대만의 정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며 제시한 나름의 묘안 이었다 중국은 1984년 영국과 홍콩반환
협정을 체결하면서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홍콩의 정치와 경제 제도를 50년 동안 유 지할 것을 약속했고 홍콩 주민의 자치권도 인정했다 일국양제가 지켜지며 비교적 순조롭게 중국에 흡수되는 것 같던 홍콩이 들썩이게 된 것은 2013년 시 주석이 취임하면서부터 다 중국 공산당은 2014년 홍콩의 최고위 행정직인 행정장관 선출에 후보제한 조치 를 취했고 이에 반발해 일어난 우산혁명 시위를 강경진압했다 홍콩 정계는 친중국 파에 의해 점령됐고 시 주석을 비판하는 금서 출판업자들은 강제구금돼 조사를 받 고 중국 국가 연주시 모욕적 행동을 하면 실형에 처할 수 있는 국가법이 제정되고 독립 성향의 야당 후보 피선거권은 박탈됐 다 일국양제가 아니라 일국일제가 가속화 하면서 결국 홍콩 주민들의 의심과 분노는 폭발했다 홍콩 사태를 보면서 대만에서도 반중 분 위기가 고조돼 재선은커녕 당내 경선 승리 도 불확실할 만큼 인기를 잃었던 대만 독 립파 차이잉원 총통의 지지율이 치솟아 재 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며칠 전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공산당 원 로가 중국 공산당이 내년까지 버틸 수 있 을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는 주장이 나 왔다 자유와 민주를 지키려는 홍콩 시민 들의 절규가 중국 침몰을 예고하는 신호탄 으로 들리고 있다
동영상 시대와 인공지능 요즘 초등학생들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동 영상 사이트를 검색한다고 한다 글을 읽 는 것이 그렇게 귀찮을까 싶기도 하지만 글이 동영상보다 여러모로 불편한 것은 사 실이다 글은 주의를 기울여서 읽어야 하 고 그 의미를 곱씹어야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동영상은 정보 얻기가 훨씬 쉽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 답은 인 간의 진화 과정에 있을 것이다 인류가 활 자를 갖게 된 것은 고작 수 천 년에 불과 하다 하지만 인간은 오랜 동안 진화를 거쳐 눈과 귀를 통해 정보를 얻고 처리하는 능 력을 길러 왔다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가 동영상을 통해 정보를 더 쉽게 습득하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시각 정보나 음성 정 보는 기억에도 더 오래 남는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은 우리 뇌의 동작 방 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반영하고 있다 인류는 이제껏 한 세대가 얻은 경험과 지혜를 주로 글을 통해 후대에 전달해 왔 다 특히 문자는 정보를 축약해서 전달할
과학산책
김병필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 쓰면 문서 한 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내용도 동영상으로 저장하면 수백 메가바이트의 파일이 된다 예전에는 새로운 물건을 사면 두툼한 설 명서 책자가 따라 왔지만 이제 그런 경우 는 찾아보기 어렵다 대신 인터넷 동영상 으로 제품 사용법을 안내하는 경우가 대부 분이다 이용자들이 제품 사용법을 금방 익힐 수 있어 훨씬 효율적이다 게다가 이제 누구라도 손쉽게 개인 방송 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변화가 더 빨라지고 있다 예전엔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글을 썼지만 이제 는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기만 하면 된다 앞으로 인류가 얻은 정보의 많은 부분이
동영상을 통해 축적되고 전달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있어 인공지능이 큰 역할 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인공지능 분 야 중 동영상 인식 기술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 동영상에서 실시간으로 사물이나 사 람을 인식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무엇인지도 금방 요약해 낼 수 있 는 수준에 이르렀다 아직까지는 동영상 검색을 하면 제목이나 설명을 바탕으로 검 색 결과를 표시해 주고 있지만 조만간 인 공지능이 동영상 내용까지도 확인하여 더 정확한 결과를 보여 줄 것이다 예를 들어 구글은 춤 동작을 찍어서 업로드하면 같 은 동작이 포함된 동영상을 찾아서 보여 주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더 정확하고 정교하게 동영상 을 인식하게 되면 사람들이 동영상을 통 해 정보를 생성 저장 검색 습득하는 빈도는 더 높아질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인류의 문명사에 있어 중대한 변화의 언 저리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변 화에 충분히 잘 대응하고 또 대비하고 있 는지 곱씹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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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0일 화요일
종합
Biz 브리프
소매판매 증가세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문가 들의 예상치를 웃돌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 가 전달 대비 07% 증가했 다고 15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3% 증가) 를 크게 웃돌았다 작년 동 기보다는 34%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실물경제의 3분 의 2를 차지하는 지표다 로이터통신은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 를 다소 완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업수당 청구 증가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건 으로 전주보다 9000건 증가 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21만 4000건)를 웃돌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 는 고용 사정이 악화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역 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00건 증가한 21만 3750건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2주 전 실업수 당 청구 건수를 당초 20만 9000건에서 21만1000건으 로 상향 조정했다
7월 산업생산 감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는 7월 산업생산이 전달 대 비 02%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01% 증 가)와는 반대 흐름을 보였다 광업이 18% 비즈니스 장비가 04% 감소했다 유 틸리티와 소비재 생산은 각 각 33%와 02% 늘었다 산업생산에서 4분의 3 이 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 도 04% 감소했다 지난 6 개월간 총 4번째 감소를 기 록했다 연준이 상향 조정한 전달 의 06% 증가에서 다시 감 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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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6일 금요일
구인난에 기업들 채용기준 완화 약물 테스트 등 면제 경력학력 수준 낮춰 은퇴자 다시 뽑기도 구인난이 심해지면서 기업들이 채용기준을 완화하고 있다 CNN은 15일 전국 실업률이 3%선을 유지할 정도로 인력 확 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 채용 시 약물 테스트 백그라운드 체 크 등을 하지 않거나 경력 또는 교육 수준을 낮추는 기업들이 늘 고 있다고 전했다 인력 수급 업체 워크플레이스 그룹의 관계자는 구인 요건 완 화가 모든 산업과 연령대에서 벌 어지고 있다며 과거 시급 8달 러였던 근로자가 현재는 연봉 6 만 달러를 받을 정도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인구직업체인 아데코 USA는 기업의 40%가 채용 요 건을 완화했다며 원하는 인력 확보가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 는 단적인 예라고 전했다
낮은 실업률 등으로 직원 채용이 힘들어지자 일부 기업들은 백그라운드 체크를 면제하거나 경력학력 등 채용 기준을 낮추고 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에서 최근 열린 구인 박락회 모습 [AP]
한 기업의 인사관리(HR) 담 당자는 과거에는 중범죄자는 고용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출소 후 7~10년 동안 전과가 없으면 입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인력수급 업체인 집리쿠르트 측은 대학졸업이나 MBA 등을 요구하는 업체 수가 2년 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고 구직 신청 후 채용까지 걸리는 기간도 대폭 단 축됐다고 덧붙였다 채용 기간 이 2주 이상 걸리면 인력을 놓치 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채용 요건 을 낮춘 업체의 대부분은 저임금 업종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기 업체가 제시하는 시간당 평균 임 금은 1050달러로 구직자가 관 심을 보이는 12달러와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특이 이들 업체는 인건비 부담 이 크기 때문에 쉽사리 시간당 임금을 올리지 못해 저실업 시대 에 필요한 직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임금 인상이 부
30년 고정 360% 모기지 이자율 제자리 2016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
모기지 이자율이 제자리를 유지 했다 국책 모기지기관인 프레디맥 (Fannie Mae)은 15일 이번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의 전국 평균이 360%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하
지만 1년 전 30년 고정 이자율 453%와 비교하면 1%포인트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 년 고정 모기지의 전국 평균 이 자율은 307%로 지난주에 비해 002%포인트 올랐다 5년 후 변동 이자율은 335% 로 지난주와 비교해 001%포인
경기하강 신호? 파산 신청 증가 7월 6만4283건 3% 늘어 파산보호 신청이 증가세를 보이 고 있다 파산분석단체인 아메리칸 뱅 크럽시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지난 7월 파산보호 신청 건수는 6만42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 간에 비해 3% 정도 늘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파산보호 접수 건 수는 총 8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US투데이에 의하면 특히 65 세 이상 시니어의 파산보호 신청 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2배나 많 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파산보호 신청 증가는 경기하강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구 대비 파산 보호 신청 비 율이 높은 곳은 남부지역으로 나 타났다 표 참조 전국 평균 파산보호 신청은 인 구 1000명당 25명 정도인데 앨
트 하락했다 모기지 이자율은 30여개월 만 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 금보다 모기지 이자율이 낮았던 것은 2016년 10월 초로 당시 30 년 고정 이자율은 342% 15년 고정은 272%였으며 5년 후 변 동 이자율은 280%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라배마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561명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539명의 테네시와 431 명의 조지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미시시피(425명)와 네바다(379명)도 톱5 안에 들 었다 파산 보호 신청이 가장 적은 지역은 알래스카주로 인구 1000 명당 059명에 불과했다 앨라 배마주의 10분의 1 수준이다 캘리포니아주는 1000명당 1 87명으로 31위 뉴욕은 186명으 로 32위를 기록했다 진성철 기자
담스러운 업체들은 구인 범위를 은퇴자로 확대하고 있으며 근무 시간도 근로자에 맞추는 근무시 간 탄력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채용 요건이 완화되고 있는 것 은 사실이지만 업종에 따라 아직 도 깐깐한 기준을 적용하는 업체 들도 있다 운전기사의 경우 음주 운전 전력자는 제외되며 대부분 의 기업이 아동 성추행 전과자는 채용을 하지 않는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30년 고정 이자율이 올라간 것은 8주 뿐이다 이처럼 모기지 이 자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재융 자도 늘고 있다 프레디맥 리포트에 따르면 올 해 모기지 융자의 35%가 재융자 로 이는 지난해의 29%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프레디맥은 연방준비제도 (Fed)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올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2번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7월 지역별 파산보호 신청 동향 순위 1 2 3 4 5 14 17 26 31 32 43 45 51
지역명 앨라배마 테네시 조지아 미시시피 네바다 미시간 뉴저지 오리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하와이 알래스카 전국 평균
파산보호신청 (1000명당) 561 539 431 425 379 308 294 232 187 186 140 128 059 250
*출처:아메리칸 뱅크럽시 인스티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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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11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한국경제
2019년 8월 17일 토요일
‘한우·10만원·가전’ 올 추석선물 3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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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0일 화요일
법무장관 후보자 의혹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조국 부인과 조국 동생 전 부인의 석연찮은 임대차 계약 <통관 절차 강화>
해운대 빌라 임대임차인 바뀌어 장관 내정 7월말 급히 작성 의혹 소유자는 조 후보 동생 전 부인 조 후보 모친 지금까지 거주해와 위장거래 논란을 빚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 관 후보자 가족의 ‘해운대 빌라’ 임대차 계 약서는 여러 곳에서 허술함을 드러냈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이 빌라 소유주는 조 후보자 남동생의 전처 조모 (51)씨다. 지난달 28일 체결된 부동산 임대 차계약서에 따르면 임대인(빌려주는 사람) 은 조씨가 아닌 조 후보자의 아내 정모(57) 씨로 나와 있다. 임차인(빌리는 사람)은 빌 라 소유주인 동생의 전처 조씨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바뀐 것이다. 더욱이 현재 이 빌 라에는 후보자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살고 있다. 세입자에게 건물을 넘겨주는 날인 명도 일도 2년 뒤인 2021년 7월 31일(원래 계약종 료일로 추정)로 잘못 적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필체도 한 사람이 쓴 것으로 보이 며 공인중개사 이름을 쓰는 공간은 빈 채 로 남아 있다. 임대차 계약 조건은 보증금 1600만원에 월 40만원이다. 통상 임대차계약 시 대금 지급은 계약금과 잔금으로 나뉜다. 하지만 해당 계약은 보증금 1600만원 중 계약금 으로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잔금 없이 중도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조 장관 후보자 가족의 ‘해운대 빌라’ 임대차계약서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잘못 기재됐다. 부동산 명도일도 2년 뒤로 잘못 적혀 있다. 통상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최종 지급하는 잔금이 없고 중도금만 나와 있다.
금 6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 를 보면 계약서는 부동산 거래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이 썼으며 조 후보자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하고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빌라는 남동생의 전 부인 조씨가 2014 년 12월 1일 2억7000만원에 매입했으며 같 은 날 조 후보자의 부인이 소유한 해운대 아파트를 2억7000만원에 전세 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람에게 전세 주기 직전까 지는 조 후보자의 어머니가 이 아파트에 거 주했다. 야당 등에선 해운대 아파트 전세 금이 빌라 매입 자금으로 쓰였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금액이 동일하고 같은 날 거 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해운대 공인중개 사 사이에선 “해운대 아파트 전세 거래와 빌라 매매가 함께 이뤄졌다”는 얘기도 나 온다. 두 집 사이는 직선 거리로 1.2㎞ 떨어
져 있고 차로는 7분 정도 걸린다. 당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와 부산 해운대 아파트 등 1가구 2주택이던 조 후보 자 측이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추가로 집을 구입하면 1가구 3주택이 된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2014년 당시 조 후보자 측 이 3주택을 피하기 위해 위장 거래를 한 의 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계약 시점도 일반적인 관행과는 다르다. 각종 자료로 확인되는 조 후보자 어머니의 전입일은 2015년 1월 초다. 통상 전월세 계 약이 2년 단위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2017년 1월, 2019년 1월에 계약을 갱신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계약이 이뤄졌 고 계약서도 부실하게 작성됐다. 이틀 전인 지난달 26일 조 후보자는 청와대 민정수석 직에서 물러났고, 당시부터 법무부 장관에
[연합뉴스]
기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와 별도로 조 후보자 부인 정씨는 2017 년 11월 본인 소유의 해운대 아파트를 전 동서인 조씨에게 넘겼다. 매각 대금은 3억 9000만원이다. 당시는 정부가 다주택자 규 제를 강화하던 시기였다. 조 후보자 측은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빌라) 계약이 이뤄졌는데 임대인-임차인 등 표기 잘못이 있으나 적법한 계약이었 다”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와 직접 통화를 한 더불어민주 당 박찬대 의원은 “후보자 동생의 전처가 워킹맘이었다. 후보자 동생이 이혼을 했음 에도 불구하고 손주 양육 문제 때문에 후 보자 어머니가 근처에 살 수밖에 없었다” 김민욱 기자 고 말했다. kim.minwook@joongang.co.kr
조국 동생, 전 부인과 함께 사업 대표·감사 관계서 지배인·대표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는 부동산 거래뿐 아니라 소송으로도 복잡하게 엮여 있다. 게다가 조 후보자의 남동생은 이혼한 전 부인과도 함께 사업을 하는 관계인 것 으로 나타났다. 위장이혼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조 후보자 남동생은 이혼했음에도 전 부인 소유의 해운대 빌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 “조 후보자 남동생과 전 부인이 자주 함께 다녔다”는 이웃 주민들의 증언 도 나왔다. 여기에 전 부인의 부동산 분쟁 이 생겼을 때 남동생이 대리인 역할을 했다 는 취지의 판결문까지 공개됐다. 중앙일보 취재 결과 남동생과 이혼한 전 부인은 코 바홀딩스라는 업체의 대표이사와 감사로
각각 재직했다. 코바홀딩스는 원래 2006년 코바컨설팅으로 설립됐고 코바하우징-코 바씨앤디로 이름을 바꿨다. 원래 주택건설 업을 하던 이 회사는 2013년 커피와 제과사 업을 하는 ‘카페휴고’로 이름을 바꾼다. 이 회사에선 조 후보자 남동생이 지배인, 전 부인 조씨가 대표이사가 된다. 대표이사는 조씨였지만 커피 사업을 위 해 건물을 임차했을 때 분쟁이 생기자 대리 인 역할을 하며 주요 사항을 지시한 것은 조 후보자 남동생이었다는 사실이 판결문을 통해 드러났다. 더구나 전 부인 조씨와 카페 휴고(당시 코바씨앤디)는 2006년 조 후보자 의 아버지가 이사장이던 웅동학원을 상대
로 공사대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내 승소 판결을 받았다. 2017년엔 조씨가 대표로 있 는 카페휴고가 다시 소송을 했다. 현재 웅동 학원 이사장은 조 후보자의 어머니이며 조 후보자 부인도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조 후 보자 본인도 1999~2009년 이 학원의 이사 였다. 조씨는 본인 소유 해운대 빌라에 세 들어 사는 전 시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원에 돈을 받아내기 위해 소송을 하고 있 다는 얘기다. 야당에선 “조 후보자의 친동생이 정부 출연기금인 기술보증기금에 진 빚 42억원 을 갚지 않기 위해 위장이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만일 남동생의 전 부인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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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가 웅동학원에서 대금을 받더라도 기 보가 이를 바로 회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법조계에선 위장이혼 의혹이 사실일 경 우 ‘강제집행면탈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강제집행을 면할 목적으로 재 산을 은닉·손괴·허위양도할 경우 성립되 는 죄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판사 출신인 호제훈 변호사(법무법인 위)는 “원래 부 인에게 주었어야 할 적정 위자료 수준을 넘어 과도한 위자료를 지급했다면 강제집 행면탈죄의 성립 요건인 ‘허위 양도’가 될 박사라 기자 수 있다”고 말했다. park.sa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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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분양가 상한제 효과 강남 새 아파트 한달새 2억 상승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 호가>
분양가 상한제에 널뛰는 서울 아파트값 서울전체(5년이하)
서울전체(20년초과)
단위: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강남지역(5년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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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감정원
오는 10월께 투기과열지구에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서울 내 신축 아파트값은 오르고, 재건축 아파트값은 떨어지고 있다. 최근 호가가 급등한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의 모습.
정부 규제로 신규공급 끊길 우려 은마 등 재건축 단지는 내림세 “인위적 가격통제 부작용 나올 것”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앞 두고 서울 신축 아파트의 몸값이 치솟고 있 다. 일부 강남 신축 단지의 경우 한 달 사이 호가가 억대로 오르면서 집주인들이 내놓 았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 재건축 규제 로 신규 공급이 끊길 우려에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가격 급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 면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는 오름세가 꺾이 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집계 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02%다. 둘째 주(0.09%) 대비 0.07%포인 트 떨어진 수치다. 첫째 주 상승률(0.14%) 과 비교하면 오름세가 확연히 꺾인 모양새
다. 반면 준공 5년 이하의 신축아파트는 지 난주 0.05% 올라 그 전주 대비 0.04%포인 트 상승했다. 정부의 공식 통계에서도 이런 대비가 두드러진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강남권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는 0.07% 오른 데 비해 강남권 20년 초과 아파 트 상승 폭은 0.01%에 그쳤다. 서울 전역으 로 보면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는 0.06% 올랐지만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0.02% 상 승했다. 신축과 구축의 가격 변동률은 7월 8일 을 기점으로 달라진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 의에 출석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을 공식 언급했다. 이어 한 달여 만인 지난 12일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전 격 발표했다. 한국감정원 측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 개선 발표로 사 업 지연 및 수익성 악화 등을 우려한 서울
[중앙포토]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아파트값이 하락했 다”며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의 인기 신축 단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 용면적 82㎡의 경우 지난달 21억1425만원 (10층)에 거래됐지만, 현재 20억원대의 매 물이 여럿 나와 있다. 지난달 초 19억9000 만원(8층)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 트 전용 84㎡의 경우 호가가 17억8000만원 (7층)인 매물도 있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 호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2015년 9월에 준공된 서울 강남구 대 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1단지 전용 84㎡의 경우 현재 호가가 27억~28억원가량이다. 지난달 26억원(7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 면 한 달 사이 호가가 최고 2억원가량 올랐 다. 대치동 인근의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매수 관련 문의는 느는데 집주인들이 매 물을 거두고 호가를 자꾸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권뿐 아니라 투기과열지구 내 주요 신축 단지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마 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10 층)의 경우 지난달 초 14억1000만원에 거 래됐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공론화 되기 전인 지난 4~5월께 이 아파트 같은 면 적의 시세는 11억~12억원대였다. 2021년 6 월 준공 예정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더샵퍼스트파크 전용 114㎡의 분양권은 8 일 11억6410만원에 거래되더니 현재 호가 가 최고 12억9410만원으로 급상승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분 양가 상한제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 각종 규제를 받는 재건축 아파트 대신 공 급 부족으로 희소성이 올라갈 신축 아파트 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며 “당분간 인위적인 가격통제의 부작용 은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은화 기자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 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월요일인 1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 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높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영남은 남해 동부 해상에서 동 해상으로 이어진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이 있겠다. 1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20일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남
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 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밤에는 그 밖 의 경남과 경북 남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제주 도와 전남, 경남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22일까지 이어지 겠다”고 예보했다. 주말인 24일에도 기압 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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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했던 주말 끝, 서울 다시 폭염 오늘 한낮 32도, 내일은 더 더워 지난 17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23.4도, 18일 아침에는 22.6도까지 떨어졌다. 열대야 기 준인 25도 아래로 떨어진 것은 물론 새벽에 는 선선한 바람까지 불었다. 낮 최고기온도 18일에는 28.8도에 머물러 그늘에서는 무더 위가 심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동해로 북상하면서 비를 뿌려준 덕분이었다. 하지만 19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등 중부 일부 지방에도 다시 폭염주의 보가 발효된다. 19일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2도로 예상되고, 대전 32도, 대구·광주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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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또 20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로 더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세 종·대전과 경기도 여주·안성·이천, 충남 보 령·공주 등지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지역 외에도 대구와 광주, 전남 광 양, 경북 경주·포항·경산·영천, 경남 양산·창 녕·함안·의령·밀양·김해 등지에 발효된 폭 염주의보는 19일에도 이어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곳에서는 19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무덥겠다”며 “20일에는 동풍이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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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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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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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아카테낭고(Acatenango)지역의 커피 묘목장.
과테말라의 8개 지역 커피.
‘2019 과테말라 COE’ 심사관으로 참 여한 연응주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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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0일 화요일
16 영화
2019년 8월 17일 토요일
악과 맞서는 오싹함 속 시원한 액션 넘쳐 박서준안성기 주연 영화 사자 인간미 보이는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가 더해진 박진감 넘치는 액션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 시 너지가 입소문을 타면서 한국에 서도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사자가 The Divine Fury라는 영문 제목으 로 남가주에 모습을 드러냈다 16일부터 CGV LA와 부에나 파크에서 상영되고 있는 이 영화 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 준)가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 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 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대작이다 청년 경찰 이후 드라마와 예 능에서 큰 성과를 내며 믿보배 (믿고 보는 배우)로 방송국과 충무로에서 인정받고 있는 박서 준과 데뷔 62년 베테랑 배우임에 도 역할을 위해 구마 의식과 라 틴어 대사까지 완벽하게 선보이 며 끝없는 노력으로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선 안성기 첫 스크린 주 연작에서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 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친 우도
한국형 오컬트 액션물로 탄생한 영화 사자에서 격투기 챔피언 용후를 맡 은 박서준(오른쪽)과 구마사제 안성기가 악과 맞서는 모습 왼쪽은 영문 제목 으로 제작된 포스터 [Well Go USA]
환의 열연은 스크린을 보는 내내 느낄 수 있다 감독은 혈기왕성 한 청춘들의 열정과 패기를 유쾌 하게 담은 영화 청년경찰로 한 국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김주환 감독 박서준은 이번 영화에서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로 분 해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 상에 불신만 남은 독기부터 각성 전 성장 과정에서 겪는 혼란 세
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의 존재 를 알게 된 후 뿜어내는 폭발적인 힘까지 그야말로 원맨쇼 활약 을 펼친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 주던 특유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 와 180도 다른 강렬한 모습으로 변신한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부 터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한다 박서준의 활약이 눈에 띌 수 있던 건 그의 연기를 든든히 받 쳐주는 한국 영화의 산증인 안성 기가 있기 때문이다 안성기가
등장하는 순간마다 62년간 겹겹 히 쌓아올린 관록과 내공은 빛을 발한다 특유의 목소리 손짓 인상 눈빛 주름 하나까지 안성기의 모습 그 자체가 안신부와 일치한 다 특히 사람에게서 악마를 쫓 아내는 구마 의식 과정에서 초인 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부마자 들의 액션과 이에 맞서는 안신부 의 모습은 보는 이의 예상을 뛰 어넘는다 게다가 용후와 주고
받는 위트와 유모 장면 속에서 보여주는 따뜻한 인간미는 역대 급 브로맨스를 만들어 낸다 순 제작비만 115억이 투입됐 다는 이 영화는 신세계 곡성 신과 함께로 한국 영화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들은 충무 로 최고 제작진들이 모여 촬영 특수 분장부터 CG와 음악까지 영화를 꼼꼼하게 완성시켰다 실제로 용후의 격투기 시합 장면을 위해 미국까지 날아와 1 만1000석 규모의 스타디움에서 실제 이종 격투기 선수 심판 아나운서를 섭외해 촬영하여 극 의 사실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CG 장면 역시 신과 함께 시리 즈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은 덱스터 스튜디오가 맡아 생 생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상상력 을 극대화시켰다 이 영화는 북미 최대 규모 장 르 영화제인 판타지아 국제영화 제에도 공식 초청받아 상영되기 도 했다 이 영화제는 마녀 부산행 등이 수상의 영광을 얻 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장연화 기자 바 있다 chang.nicole@koreadaily.com
현란한 자동차 액션 명성 그대로 분노의 질주9번째 영화로 2001년 첫선을 보여 전 세계에 서 5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 린 자동차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가 아홉 번째 영 화로 돌아왔다 지난 2일 미 전국에서 개봉 된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전작들과 마찬가 지로 강렬한 자동차 액션을 펼 쳐 보인다 과거 라이벌이었던 홉스(드 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 뎀)가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어 쩔 수 없이 한 팀이 된다는 설 정이다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는 바 이러스를 노리는 세력이 나타 나고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사 라진 MI6 요원 해티(버네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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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찾기 위해 홉스와 쇼는 힘을 합친다 시리즈 특징인 자동차 액션 은 여전히 현란하다 런던 도 심에서 펼쳐지는 카체이싱부 터 바이러스를 노리는 조직 에테온의 본거지가 불타는 가운데서 탈출하는 장면 그리 고 사모아에서 벌어지는 헬리 콥터와 자동차 추격 장면 등 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고층건물 외벽을 걸어 내려 가는 장면이나 총과 같은 무기 대신 맨몸으로 싸우는 액션 장 면도 적재적소에 포진한다 과거 라이벌 두 사람이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신경 전을 유머로 승화해낸 점도 재미 요소다 첫 장면부터 두 사람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영 화는 둘이 얼마나 다른지 강
조한다 홉스가 거대한 근육을 무기 로 자비 없이 두드려 패는 미국 남자라면 쇼는 날렵하고 빠른 액션을 보여주는 영국 남자로 보여준다 홉스와 쇼는 서로 협력하는 와중에도 상대를 골 탕 먹이려고 하는가 하면 티격 태격하는 둘의 설전이 유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웃음 타율이 제법 높다 맞아도 타격을 받지 않고 상대 의 공격 패턴을 예상해버리는 기계의 몸을 지닌 악당을 상대 로 두 명의 강인한 인간이 맞서 싸운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어 쩌면 인간성을 강조한다 할 만 하다 액션이 주가 되는 영화 인 까닭인지 이 메시지가 유려 하고 정교한 방식으로 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투박하고 때로 는 오글거린다
이번 영화에서 한 팀으로 나오는 드웨인 존슨(왼쪽)과 제이슨 스타뎀은 미국 남자와 영국 남자의 매력을 보여준다 [AP]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가 족애도 잊지 않았다 쇼와 그 의 여동생인 해티 그리고 그 동안 밝혀지지 않은 홉스의 가 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 함을 일깨운다 이밖에 가짜뉴 스 등의 소재도 담겨있다 해티를 연기한 버네사 커비
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과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 등으로 일부 관객에게 친숙한 얼굴인 그는 용감하고 상황 판 단력이 빠른 해티를 매력적으 로 표현해낸다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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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최지만‘끝내기 안타 폭발’ 탬파베이레이스최지만이18일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열린디트로이트전에서끝내기안타를친뒤환호하고있다.
추신수, 3년 연속 20홈런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9 회말 역전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 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18일 플로리다주 세인 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 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 3-4로 뒤진 9회말 1사 만 루에서 상대 투수 조 히메네스를 상대로 2타점 중전 끝내기 적시타 를 쳤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을 공략해 경기를 끝냈다. 최지만은 적시타를 친 뒤 헬멧을 집어 던지고 동료들과 짜릿한 5-4
다저스, 만루포 맞고 애틀랜타에 역전패 벨린저 시즌 42호 홈런 내셔널리그 MVP 유력 후보인 코디 벨 린저(사진)의 3점홈런이 터졌지만 LA 다저스는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18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벌어진 애틀랜 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했다. 다저스의 출발은 좋았다. 1회초 저 스틴 터너의 좌중간 안타와 윌 스미
스의 중전 안타, 그리고 포수 패스트 볼로 잡은 1사 2,3루 찬스에서 벨린 저가 중월 3점홈런을 터뜨려 다저스 가 기선제압을 해냈다. 벨린저의 시 즌 42호 홈런. 하지만 이후 다저스의 득점은 없 었다. 애틀랜타는 4회말 아데이니 에 체베리아의 우전 적시 2루타로 1점 을 만회했고 6회말 1사 만루 찬스에 서 라파엘 오르테가의 우중월 역전 만루홈런으로 다저스를 맹폭했다.
커즌스 잃은 레이커스의 플랜B, 하워드? L A 레이커스 가 드와이트 하 워드(34·사진) 영입을 준비하 는 모양새다. 더 애슬레틱 은 18일 “레이 커스가 영입과 관련해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지 하워드에게 요청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현재 빅맨 보강이 필요하다. 지난 15일 ‘이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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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커스 커즌스(29)가 훈련 도중 왼 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중상을 입었다. 새 시즌을 통째로 날릴 가능성이 있 다. 레이커스는 현재 센터 자원이 자 베일 맥기(31) 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 운 빅맨을 구해야 한다. 수준급 빅맨 자원들은 이미 소속 팀을 찾은 상황. 영입 후보가 많지 않 은 가운데, 레이커스는 하워드를 점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는 지난 시즌 허리 부상에 시달려 몸 상태에
역전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그는 팀이 1-4로 뒤진 8회말 대타로 나가 볼 넷을 기록했다. 1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 율은 0.257에서 0.260(312타수 81 안타)으로 올랐다. 최지만 적시타로 연승을 달린 탬
다 저 스 는 선발투 수 토니 곤 솔린이 4이 닝 5피안타 1실점 으 로 선방했고 페드로 바 에즈 가 1이 닝 무실점 으로 막았 으나 더스틴 메이가 만루홈런을 맞 는 등 2이닝 3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물음표가 붙었다. 나이도 적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하워드는 올스타 8회, 올 NBA 8회, 올해의 수비 선수 3회 경 력에 빛나는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 나였다. 특히 2008~2009시즌 올랜 도 매직 시절 홀로 페인트존을 장악 해 팀을 NBA 파이널로 이끌었다. 통산 15시즌 동안 평균 득점 12.8점, 리바운드 9.2개, 어시스트 0.4개를 기록했다. 앞서 하워드도 레이커스 복귀를 바란다는 뜻을 꺼내기도 했 다. 그는 2012년부터 2013년 레이커 스에서 뛰었다.
AP
파베이는 시즌 73승 52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 를 지켰다. 최지만은 경기 후 인터뷰 에서 “뒤에 타자가 또 기다리고 있 어 1점만 올려 동점만 만들자고 생 각했다. 그런데 2루 주자까지 들어 와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
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서 솔로 홈런을 날리며 3년 연속 20 홈런을 달성했다.추신수는 2017년 22개, 지난 시즌 21개의 홈런을 날 렸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까지는 3홈런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2010 시즌과 2015시즌, 2017시즌에 개인 최다인 2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출전 확정 저스틴 토마스 BMW 챔피언십 우승
임성재(21)가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확 정했다. 임성재는 18일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7657야드)에서 열 린 BMW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 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 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임성재는 최종합계 13언더 파 275타, 공동 11위에 올라 페덱스 컵 랭킹 24위를 마크, 상위 30명이 출 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 했다. 신인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은 임성재가 9번째다. 한국 선수로 서는 2016년 김시우(24) 이후 3년 만 이다. 임성재는 3번홀(파4)과 4번홀(파 4 )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상 승세 를 탔다. 이어 7번홀(파5)에서는 약 23.2m 거리에서 시도한 칩샷이 홀컵 에 들어가 이글이 됐다.
임성재는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 지만 꾸준히 파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BMW 챔피언십 우승은 저스틴 토 마스가 차지했다. 토마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면서 최종합 계 25언더파 263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토마스의 시즌 첫 우승 이자 PGA투어 통산 10번째 우승. 토마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페 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10언더파의 보너스 타 수를 받고 경기에 임하게 된 토마스 는 2017년에 이어 통산 2번째 페덱스 컵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올해 대회부터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가 페덱스컵 우승자가 된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이븐파에 그 치면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 동 37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우즈는 페덱스컵 랭킹 42위에 그쳐서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실패했다. 안병훈(28)과 김시우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8위, 강성훈(32)은 1 언더파 287타로 공동 6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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