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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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금요일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 공식 취임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 개막식
15일 취임식 갖고 세 번째 임기 시작
26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임기를 시작했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이 15일 취 임식을 갖고 세 번째 임기를 공식 적으로 시작했다. 덴버 시장에 세 번째 도전했던 핸콕은 지난 5월 7 일 실시된 선거에서 38.65%의 득 표율을 획득, 24.88%를 얻은 제이 미 지엘리스 후보를 누르고 1위에 올랐으나 과반이상의 지지율에는 실패해 결선투표를 치렀다. 핸콕은 6월 4일 실시된 결선투표 에서 56%의 득표율로 세 번째이 자 마지막으로 덴버 시장에 당선 됐다. 덴버 시장은 3번 이상 연임
할 수 없다. 핸콕 시장은 이날 취 임선서 후 행한 취임사에서 다양 성과 적정한 가격의 주택 보급 등 을 강조했다. 그는 “주택의 경제성 (affordability)을 보호하고 개선 하는 것은 우리의 업무와 정책을 알리고 형성하는 선도 원칙이다. 아메리칸 드림은 우리 모두의 드림 이어야 한다. 시장이 반응하기를 거부할 때, 우리는 그것이 모두에 게 성취 가능한 현실이 되도록 하 기 위해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핸콕 시장은 또 공동체의 성격
을 보호하면서 현명한 성장을 지 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성장 은 상식적인 방향으로 가야하며,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특성과 디 자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더 많은 발언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핸콕 시장은 “우리 공동체 의 중심에는 공원이 있다. 왜 그렇 게 많은 공원들이 이웃들의 이름 을 따서 지어졌을까? 만약 우리가 정말로 공원 안에 있는 도시라면, 우리는 가장 어린 아이부터 가장 나이가 많은 연장자들까지 모든 사람들이 걸어서 10분안에 공원에 갈 수 있는 곳에 살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자연은 복원되고, 보호되 고, 보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캔디 시데바카(9지 구), 아만다 소이어(5지구), 크리 스 힌즈(10지구), 아만다 샌도발 (1지구), 제이미 토레스(3지구) 등 신임 시의원 5명도 선서를 하고 취임했다. 이은혜 기자
민주평통 덴버협, 국회의원 초청 포럼 7월 28일 오후 5시 더블트리 호텔, 예약 필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 회(회장 국승구)는 대한민국 국회 의원 3명을 초청해 오는 7월 2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오로라소재 더 블트리 호텔에서 ‘국회의원 초청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 럼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재외국민 참정권의 현실’ 이다.
민주평통은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따른 현 문재인 정부 의 대북정책을 진단하고, 북미대 화의 단초가 되는 북핵 포기와 관 련해 전문가를 초청해 한반도 평 화정착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또, 재 외국민들의 참정권에 대한 현실,
투표소와 영사관 출 장소 설치에 관한 문 제도 토의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럼을 위해 크리스토 퍼 힐 전 주한미국대 사, 이동섭 의원(바른 미래당), 김영주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더 불어민주당) 등이 초청 패널로 참 석한다. 주소는 13693 E. Iliff Pl, Aurora, CO 80014이며, 100명 만 입실이 가능한 관계로 미리 예약 을 해야한다. 자세한 문의는 720586-9115 로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대회 (대회장 이상철)의 개막식이 이제 일주일 남았다. 오는 25 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콜 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 무어 월드아레나(Broadmoor World Arena)에서 열리는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대회 는 미주 최대규모의 태권도 축 제이다. 미국 45개 주 선수들과 한국 을 비롯한 캐나다, 중국, 인도 네시아 등 21개국에서 약 1,500 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과 관계 자들이 참석해 품새, 송판격 파, 발차기, 팀 데모 등 20여 종 목에서 승자를 가린다. 이에 지난 7월 초 이상철 대회장은 주간 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 사(사장 김현주)를 방문해 50 불 상당의 입장권 100매를 전 달했었다. 이 입장권은 행사기 간 동안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지만, 특히 개막식에 많은 참 가를 위한 목적으로 배부되고 있다. 26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열리 는 개막식에는 한국에서 특별 초청된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 범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남자부문 1, 2, 3위를 모두 석권했으며, 국기원 대표 시범단, 대한태권도협회 대표 시범단, 세계태권도연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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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단 등을 지낸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태권도 시범단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리랑, 애국 가, 전통무예 등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태권도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의 창립자인 이상철 회 장(US태권도센터 관장)은 “골 프, 테니스 등 많은 US 오픈 대 회가 있었지만 태권도는 세계 적인 대회가 전무후무한 상태 였다. 오로지 한국인으로서 태권도에 대한 자긍심 하나만 으로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을 창설하게 되었다. 어느덧 올 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되었 고, 이제는 전 세계의 선수들 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전세 계인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잡 았다” 며,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인의 자긍 심을 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 로 입장권을 준비했다. 26일 열 리는 개막식은 혼잡할 수 있으 니 여유있게 입장하셔서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료 입장권은 주간포커스및 덴버 중앙일보 303.751.2567로 연락 하면 된다. 입장은 5시30분까 지 완료하기를 권장한다. 주소 는 3185 Venetucci Boulevard Colorado Springs, CO 80906 이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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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콜로라도 주의회, 올해 460개 각종 법 제정 유치원 프로그램 무상 교육 등 올 7월부터 공식 발효 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현재 콜로라도주에서 는 일부지역에서는 종일 유치원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으나 대 다수는 재정적인 이유로 시행되 지 못하고 있었다. 이 법은 유치원 종일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한 예산 2억 달러를 배정하도록 규정 하고 있다. ▶HB19-1263: 마약범죄 처벌 완화
콜로라도 주의회 의사당을 중심으로한 덴버 다운타운가의 모습.
올해 들어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는 총 460개의 각종 법안들이 통 과됐으며 주지사의 서명으로 입 법이 완료됐다. 이중 대다수는 7 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발효됐다. 다음은 오로라 센티널이 최근 보 도한 주요 법들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SB19-170: 대학지원자 범죄 이력 완화
이 법은 고용주들이 구직자들의 범죄 이력에 대해 묻지 못하도록 하는 관행을 대학생 지원자의 범 죄와 징계기록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주립대학들은 이제 지원 자들에게 초·중·고등학교 또는 이 전에 재학했던 대학시절의 범죄 나 징계 이력에 대해 묻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대학들은 성폭력, 가 정폭력, 스토킹 등 심각한 범죄와 관련된 미결 혐의와 유죄여부에
대해서는 물어볼 수 있다. ▶SB19-175: 교통법에 경범죄 추가
콜로라도주 교통법에 새로운 경 범죄가 추가됐다. 부주의 하거나 산만한 차량 운전자가 주행중 도 로상에서 취약한 주민들(보행자, 자전거 및 스쿠터 운전자, 구급대 등 비상 대응자, 도그 워커 등)에 게 심한 부상을 입힌 경우, 처벌이 강화된다. 즉, 이 법 위반자들은 운전 개선 수업을 듣고, 사회봉사 활동을 해야하며 보상금을 지불 해야 하고, 1년 동안의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HB19-1262: 유치원 무상 교육
콜로라도주내 5~6세 아동들에게 종일(full day) 유치원 프로그램 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 로 하고 있다. 오로라를 지역구로 둔 론다 필즈 주상원의원이 발의 한 이 법이 발효됨으로써 어린 자
내년부터 발효되는 법으로 마약 소지 분량이 적을 경우 처벌을 완 화하는 것이다. 이 법이 발효되면 헤로인, 코카인, 아편, 그리고 기 타 마약류(스케줄 1, 2 약물)를 4 그램 미만으로 소유하다 적발된 주민들에게 현행 중범죄 대신 경 범죄(misdemeanor)를 적용하게 된다. 그러나 마약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딜러는 여전히 유통과 관련된 중범죄로 기소된다. 이 법 안은 연간 1천만 달러의 주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된다. ▶HB19-1265: 제설차량 과속추월 처벌 강화
올 겨울부터 실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법은 겨울철 과속 운 전자들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이 법은 제설차량들이 작업을 실시 중인 도로에서 과속으로 주행하 는 차량 운전자가 적발되면 현행 클래스 B에서 격상된 클래스 A 교통위반혐의로 입건된다. 물론 처벌도 그만큼 무거워진다. ▶HB19-1267: 임금 미지불 고용주
처벌 강화
노동자들에게 2천 달러 이상의 임 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고용주들 은 이제 중범 절도죄로 기소될 수 있다. 이 조치는 임금 미지불 총액 이 2천 달러를 초과할 경우 이 관 행을 표준 중범죄 절도와 동일시 함으로써 임금 절도에 대한 보호 를 강화할 목적으로 입법됐다. 이 법은 인신매매 위원회가 적극 지 지했다. ▶HB19-1290: 이발사, 미용사의 외 국 경력 인정
이 법은 이발사와 미용사가 다른 나라에서의 경력을 인정받으면 허가증 시험(certification test)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B19-176: 대학학점 이수 용이
콜로라도주 고교생들은 고등학교 재학중 대학 학점을 받는 것이 더 쉬워지게 된다. 이 법은 로컬 교육 당국인 고교재학생들로 하여금 대학 과정을 동시에 등록할 수 있 는 방법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게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 주정부 교육당국 또한 콜로라도 전역에 동시 등록 기회를 설명하는 웹사 이트를 개설해야 한다. 주내 모든 학군들은 2020~21학년도부터는 시행해야 한다. ▶SB19-185: 매춘 관련 벌금 유예
오로라 출신 론다 필즈 주상원의 원이 발의한 법으로 미성년자가 매춘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 고받았더라도 인신매매의 희생자
로 밝혀질 경우, 벌금을 유예시켜 주는 내용이다. 이 법은 효용성 확 인을 위해 5년간 한시적으로 적용 된다. ▶SB19-235: 자동 유권자 등록
7월 1일자부터는 콜로라도주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면 유권자 등록 도 자동으로 된다. 주정부는 22만 달러를 들여 운전면허증을 딴 주 민들을 유권자로 자동 등록할 예 정이다. 유권자 등록을 원치 않는 사람들은 관련 양식을 작성해 관 할 카운티 서기관실에 우송하면 자동등록 절차를 거부할 수 있다. ▶HB19-1033: 담배구입 21세이상
이 법의 제정으로 콜라도주내 잎 담배나 전자담배 구입 가능 연령 이 현행 18세 이상에서 21세 이상 으로 상향조정됐다. 이에 따라 벌 금부과를 피하기 위해 담배제품 을 판매업소들의 신분증 확인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SB19-188: 유급 휴가 관련 연구
콜로라도주에서의 전면적인 유급 휴가 관련한 법 제정 논의는 다음 주의회 회기까지 기다려야 하지 만, 주의원들은 유급 휴가 프로그 램이 변경될 경우, 유급 가족 휴가 과 유급 의료휴가를 어떻게 시행 할 것인지를 연구할 법안을 통과 시켰다. 이 법은 제3자 연구와 태 스크포스(TF) 구성을 승인하고 있으며 이 둘은 유급 가족휴가를 주에서 어떻게 시행할지를 연구, 검토하게 된다. 이은혜 기자
덴버지역 학군들 1,400만 달러 지원 받아, 마리화나 세금과 복권수익…지붕교체등 건물관련 예산 마리화나 및 복권 판매에 따른 세 수입 1,400만 달러가 덴버지역 학 교들의 건물 관련 예산으로 배정 될 예정이라고 덴버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콜로라도주 교육위원회는 6월 한 달간 학교 건물 개선 프로그램 예산으로 총 2억2,900만달러를 승 인했다. 예산의 절반 이상은 각 학 교들이 특정 목적으로 사용가능 한 현금인 전통적인 보조금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 예산은 마리 화나와 복권 판매세금과 기타 재 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각 학군은 지원받는 액수 만큼 매칭 펀드를 조성해야 그랜트를 받을 수 있다. 나머지 1억 달러는 ‘임대-소유’ 관계를 포함하게 된다. 즉, 학군측 은 주정부로부터 건물을 임대받아 약정된 매칭 수준에 도달할 때까 지 현금을 지불하게 되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학군측이 매칭기금
을 지불하지 못하면 건물은 주정 부로 소유권이 넘어가게 되는데, 실제적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콜로라도주 교육국의 제 레미 메이어 대변인은 말했다. 각 학군별 그랜트 지원 내역은 다음 과 같다. ▶덴버 공립학교: 조지 워싱턴 고 등학교의 화재 진압 시스템 업그 레이드 비용 147만1,517달러, 길핀 초등학교의 배관 교체 비용 334만
4,136달러 ▶공동 교육 서비스 위 원회: Rocky Mountain School of Expeditionary Learning 의 건물 증축 및 안전 업그레이 드 비용 440만4,556달러 ▶제 프코 학군: 광섬유 네트워크 구 축 비용 200만달러 ▶쉐리단 학 군: Sheridan School District: SOAR Academy 지붕 교체 비용 93만877달러 ▶볼더 밸리 학군: 저스키스 고등학교의 보건 및 안
전 개선 비용 92만1,525달러 ▶세 인트 브레인 밸리 학군: 지붕 교 체 비용 66만7,567달러 ▶웨스트 민스터 공립학교: 셔 하이츠 중학 교 보일러 교체 비용 34만2,517달 러 ▶더글러스 카운티 학군: 트 레일블레이저 초등학교 지붕 교 체 비용 28만652달러 ▶오로라 공 립학교: 이스트 중학교 증축 비용 1,768만732달러.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3
Opinion 목회 윤우식 예닮장로교회 담임목사
‘히스테리성 성격장애’ 성향을 보인 사라 (Histrionicpersonality disorder) ‘사라’는 구약 성경에서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는 아브라함의 아내입니다. 그런데 ‘사라’ 에게 치명적인 컴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 것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당 시 사회에서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것은 여 자에게 수치와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하나님께서는 아이를 낳을 것이 고, 그로 인해서 자손이 하늘의 별과 땅의 모래와 같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습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 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 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창 세기 15 장 5절.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이미 사라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가능성도 닫 힌 상태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 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 가 끊어졌는지라” -창세기 18 장 11 절. 이 표현은 사라는 더 이상 임신이 불가능하다 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이도 많고, 여자로 서 임신할 수도 없는 사라가 세운 대책은 첩 을 아브라함에게 주어서 대를 잇게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사라는 ‘하갈’이라는 여인 을 아브라함에게 첩으로 줍니다.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 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 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 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 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창 세기 16 장 1 절,2 절. (*사래와 아브람은 원 래 이름입니다. 후에 하나님께서 사라와 아
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꾸어 주십니다) 그러 나 이로 인해서 사라와 하갈의 관계는 주인 과 종의 관계가 아니라 본처와 첩의 관계가 되었고, 사라는 하갈에게서 열등감을 가지 고, 하갈은 사라에게 우월감을 가집니다. 그래서 하갈이 주인 사라를 멸시합니다. 그 러나 하나님은 약속대로 사라가 90세가 되 었을 때 ‘이삭’이라는 아들을 낳게 하십니 다. 이때 하갈이 낳은 아들 이스마엘의 나 이는 14세 정도입니다. 이삭이 젖을 뗀 날 큰 잔치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라의 눈에 목격된 사 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첩의 아들 이스 마엘이 자기가 낳은 아들 이삭을 놀리고 있 는 장면이었습니다.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 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 창세기 21 장 9절. 여기에 ‘놀 리다’로 번역된 부분은 히브리어로 ‘메차 헤크’입니다. 이것은 ‘놀리다’라는 뜻도 있 지만 ‘놀다’, ‘장난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 총신대학교 신학 대학원(목회학 전공) M.Div. · 천안대학교 상담 대학원(기독교 상담 전공) MA. · 대구대학교 사회과학 대학원(임상심리 전공) MA. · 고신대학교 기독교 대학원(교육상담 전공) Ph.D.
사라가 목격한 장면은 14살 정도 많은 이스 마엘이 이삭과 놀며 장난치는 평범한 모습 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라는 이것을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하고 놀리는 것으 로 본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사라는 아브라 함에게 하갈과 이스마엘을 집에서 쫓아낼 것을 집요하게 요청합니다. 심리학 에 ‘히스테리성 성격장 애 (Histrionic personality disorder)’가 있습 니다. 이것은 흥분을 잘하고 감정적인 사람 들로 행동이나 말, 외모가 다양하고 화려하 며 극적이고 외향적입니다. 또한 자기주장 이 강하고 자기과시적인 경향을 보이며 일 반적 표현으로는 허영심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주의를 끌기 위해 과장된 표현을 하지만 실제 마음속으로는 의존적 이고 대인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을 만큼 안 정되지 못하여 지속적으로 깊은 인간관계 를 맺지 못합니다. 평생 유병률은 1~3% 정 도이며, 여성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자기 주
위의 환경을 자기 중심적 입장에서 받아들 입니다. 하갈과 이스마엘을 불편하게 생각 하는 사라는 그들의 조그만 행동에도 과장 적이게 해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사라는 오랜 시간 동안 임신을 못 하는 여인으로 손가락질을 받으며, 남편 아브라 함의 관심과 사랑이 하갈에게로 향할 것 같 은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사라에게 하갈과 이스마엘은 불편한 대상이었을 것입니다. 누군가를 향한 미움 과 시기, 질투는 그 상대방에 대해서 왜곡 된 시야를 가지게 합니다. 아무리 좋은 행동 도 나쁘게 해석하고, 나를 위협하고 해하려 는 의도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만약에 사라가 하갈과 이스마엘에 대해 서 ‘사랑’이라는 눈으로 바라보았다면 어떠 했을까요? 베드로전서 4장8절 말씀에, “무 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예수님의 사랑이 죄 로 인해서 멸망당할 우리를 구원하신 능력 인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랑은 강력한 작용을 할 것입니다. 사랑은 나 중심적인 생각에서 다른 사람 을 배려하는 삶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으로 대할 때 우리는 왜곡된 시야로 살 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사랑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 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 으신 것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를 깨닫게 될 때 우리도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민
“시민권 신청 서둘러야 합니다 … 수수료 면제 양식 내달 말부터 변경 신청양식 변경 내달 말 시행 저소득층 수수료 면제 어려워 한인 시니어 등에 타격 우려
이민서비스국(USCIS)의 수수료 면제 양식 변경이 내달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저소득층 시민권 신청자는 신청을 서둘러 야 할 것으로 보인다.
USCIS는 작년 9월부터 수수료 면제 신 청 대상을 연방빈곤선(FPG)의 150%(2019 년 4인 가족 기준 3만8625달러) 이하 대상 에게만 인정하는 새 양식을 사용하는 계획 을 추진해왔다. 새 규정에 따르면, 현재 메디케이드·푸드 스탬프(SNAP)·빈곤층 임시 생활보조금 (TANF)·빈곤층 생계보조비(SSI)·장애인 생활보조금(SSDI) 등 정부 복지 프로그램 (means-tested benefit)의 수혜자들은 수
수료 면제 신청 시 연방 소득세 신고나 소 득세 신고 면제 증명(Verification of nonfiling)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민권센터 이애리 법률 서비스 담당은 “지난 5일 여론수렴 기간이 종료돼, 오는 8 월 말부터 새 신청양식이 도입될 것이라며 “신청자들이 국세청에서 발급받은 세금보 고 서류 등을 제출해야한다고 전했다. 다 만, 새 수수료 면제 규정은 기존에 세금보 고를 하지 않았던 노인, 어린이 등 저소득층
이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예 로 사회보장연금을 받으며 살아가는 시니 어들은 대부분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되 는데, 수수료 면제 신청 증빙을 위해 앞으 로는 세금 보고를 따로 해야한다. 또 영주권 을 가진 시니어들도 10년마다 갱신할 때도 비용이 든다. 이어, 가정폭력 피해자나 남편 과 별거 중인 여성, 18세 이하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 등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박다윤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 ASK 미국에질문하기 딸아이가 수차례 인종 비하 발언 들어
불법체류자, 시민권자와 결혼해도 영주권 신청 불가능
12세된저의딸이백인학생과 말다툼 중에인종을 비하하는 발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딸의 말로는 그런 모욕적인 발언을 들은 것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인종 차별적인 언사에대해 법적으로대응할 수있는 방법을 설명해주시기바랍니다.
저는 3년 전에 밀입국으로 미국에 들어온 불법체류자입니다. 최근에 미국 시민권자 와 결혼을 했고 영주권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영주 권을 신청해도이민국의승낙을 받을 수없는지 궁금합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에 남가주를 비롯하여 미국 전역에서는 다른 인종을 모욕하거나 혐 오하는 범죄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혐오범죄라고 합니다. 혐 오범죄는 다른 종족, 이민자, 종교, 다른 조상, 다른 나라, 성 차별 또는 동성애 문제 등 에 대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위에 해당하는 어떠한 사람에 대해서 어떤 범죄를 저지 르는 것 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단지 위협이나 귀찮게 하는 것도 혐오범죄로 성립될 수 있습니다. 그 리고 많은 혐오범죄가 청소년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든 다면 동양인이 단지 싫다는 이유로 동양인이 사는 집에 돌맹이를 던지는 행위, 어떤 동 성애자가 길거리에서 공격을 받는 경우, 어떤 이민자의 차에 페인트를 뿌리는 경우 등 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범죄의 이유가 위에 열거한 것에 대한 미움이나 편견이 근 거가 되었을 경우에는 법에서는 처벌이 더 강화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사 람이 무기를 가지고 범죄를 저질렀을때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보다 더 처벌을 받는것과 같습니다. 가주에서는 4학년에서 12학년 사이의 학생이 만약 이러한 미움이나 편견을 동반한 어떤 행위를 다른 인종에게 하려고 했거나 (피해자가 심각하게 상대의 행위를 믿었 을 경우) 했을 경우에는 학교로부터 퇴학이나 정학을 당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혐 오범죄로 인정될 경우에는 어른이나 미성년자 관계없이 처벌이 일반범죄보다 더 증 가될 수 있습니다. 가주법에서는 어떤 개인이 혐오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피해자에 의 해 고소를 당할 수 있습니다. 고소를 당할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을 하였어도 귀하와 같은 경우에는 영주권 취득은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귀하께서는 단순한 불법 체류 기간만 어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체자 라는 신분은 반드시 정해진 체류 기간만 넘긴 사람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허가 없이 일한 사람, 밀입국자 외에도 합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신분에서 벗어난 사람을 모두 의미합니다. 관련 법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민 및 국적 법안 Immigration and Nationality Act (a) (6)) 1. (i) 에 의하면 밀입국자 사람들은 미국에 입국이 불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밀입국자들은 미국 내에서의 어떠한 비자 변경도 할 수 없으며, 신분변경 을 할 수 없습니다. 2. 미국법에서 보면, 미국에서 180일에서 1년 이하의 기간 동안 불법체류 했을 경우 미국을 출국한 날짜로부터 3년 동안 입국이 안 되며 1년 이상을 불법으로 체류했을 경 우에는 10년 동안 입국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민 및 국적법안 212 (A) (9) (B) (V) 에 의하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불 법체류 배우자 또는 21세 미만 미혼자녀들은 불법체류 기간을 면제(waiver) 받을 수 있 습니다. 그런데 귀하께서는 밀입국을 하였기 때문에, 밀입국을 한 날짜부터 현재까지 불법으로 체류기간이 누적되어 있습니다. 만약 귀하께서 합법적인 신분으로 입국심사를 받으시고 미국에 입국 한 뒤 출입국 카드 1-94에 기재되어 있는 체류 기간을 넘겼다면 시민권자와 결혼을 한다면, 미국에 서 시민권자의 배우자의 초청으로 불법기간의 대한 면제를 요구할 수 있다. 실제로 많 은 사람들이 이런 경우에 해당되기에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지만, 귀하는 이민국 심사 없이 미국에 입국을 한 이유로 먼저 본국으로 돌아가서 미국 내에서 불법신분으로 있 었던 것을 면제받아야 합니다.
▲피해자의 병원 비용 또는 사업체 또는 집의 고치는 비용, 피해자의 고통을 보상해야 함, 벌금 2만5천 달러.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쥬빌리 앙상블 단원 모집 중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스프링스 월드 아레나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국회의원 초청 포럼
한인기독교회 놀이학교 신입생 모집 안내
킨더부터~8학년까지
7월25일~27일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
7월30일까지 등록시 $50 할인
쥬빌리 앙상블(지휘자 김나령)이 2019~2020 년 시즌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 는 유아부터 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프 선 교교회 내 유스채플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 으로 하면 된다.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1회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장 이상철)이 오는 7월25 일부터 27일까지 스프링스 브로드 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주소는 3185 Venetucci Blvd, Colorado Springs, CO 80906이며, 문의 는 1.855.853.6565 혹은 www.usopentkd.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 승구)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재외국민 참정권 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 초청 포럼을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에서 가진 다. 주소는 13696 E Iliff Pl, Aurora, CO 80014 이며, 문의는 720.586.9115로 하면 된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운영되는 한인기독 교회 소속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에서 2019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3~4세이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Denver, CO 8 0210이며, 문의는 denverkoreanscool@gmail.com.
뉴라이프 선교교회 15주년 기념 이찬수 목사 초청 집회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 건축 공청회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개최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8월2일부터 4일까지
8월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8월17~18일,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
8월16일~19일 월드옥타 경제인협회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이찬 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초청하여 ‘유지와 변화’라는 주제로 8월2일부터 4일까지 창립 15주년 기념 집회를 갖는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일정 은 교회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기념비 시공을 위한 건축 공청회를 8월8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가동빌딩 지하)에서 가 진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 에 의한 비영리단체로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관련 문의는 720.837.4275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에서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 니스대회가 8월17일(오후 2시30분~8시)부터 18일(1시30분~6시)까지 라이프타임 피트니 스(Life Time Fitness)에서 열린다. 참가 문의 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 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캘리포니아에서 개 최되는 미서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참가자 를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303.870.0026 (이 승우 차세대 위원장) 혹은 leesaccounting@ outlook.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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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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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6일 화요일
미국종합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한국인 영주권 취득 갈수록 가시밭길 법 안 (BELIEVE Backlog Elimination Legal Immi 상원서 새 법안으로 확대 상정 gration and Employment 취업영주권수 13만개 확대하나 Visa Enhancement ActS 인도중국계 집중 한인 불리 2091)을 상정했다 이 법안은 현재 취업이민의 국가별 최대 7% 쿼터 제한을 없애는 내용 연방상원에서 취업이민의 국가 과 취업이민의 연간 쿼터를 현 별 쿼터를 없애는 새로운 법안 재의 14만 개에서 27만 개로 늘 이 상정됐다 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15일 이민 전문 웹사이트 이 또 법안에는 취업이민자 미그레이션-로닷컴에 따르면 의 배우자와 가족을 쿼터에서 랜드 폴(공화켄터키) 연방상 배제하고 투자(E)취업(H) 원의원이 지난 11일 취업이민 주재원(L) 비자 소지자의 자녀 의 국가별 쿼터를 폐지하는 고 중 미국 대학교를 졸업 미국에 숙련 이민자 공정법안(HR 서 10년 이상 거주한 자녀에게 1044)의 내용을 포함한 적체 영주권 제공하며 기한이 정 해소합법 이민취업이민강화 해져 있는 합법 비자 소지자 자
하원 통과 국가별 쿼터 폐지
녀가 21세가 되면 영주권을 제 공하는 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 는 비자 소지자 자녀가 21세가 되면 본국에 돌아가거나 새 합 법 비자를 찾아야 한다는 번거 로움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BELIEVE 법안은 결국 국가별 제한을 폐지하는 것에 동의하되 취업이민 비자의 수 를 증가시키고 대상을 확대하 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법안 상정은 지난달 고 숙련 이민자 공정법안이 연방 하원에서 300표 이상 찬성으로 수월하게 통과된 이후 상원에 서도 동일 내용을 추진시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마 이크 리(공화유타) 연방상원
의원이 지난 2월 동일 내용의 법안(S 386)을 상정했지만 공동발의자를 34명밖에 확보하 지 못했다 이번 폴 상원의원의 법안 발의는 상원 내 공화당의 요구를 반영해 지지 의원들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한편 법이 제정되더라도 한 인들의 영주권 발급에는 불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 상한 선이 사라지면 취업비자 수가 증가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이민 비자 신청이 많아 현재 별도의 우선일자가 정해지고 있는 인도 와 중국 필리핀 멕시코 등의 국적자에게 기회가 더 많이 주 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국가별 쿼터 제한을 없애는
법안에 벌써부터 한인사회에서 는 우려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 중 인 한인 이모 씨는 국가별 쿼 터 제한이 없어지면 현재 제출 한 (취업이민) 신청서가 타국가 신청자에 밀려 몇 년씩 뒤로 밀 릴 것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이민 전문 신중식 변호사도 법이 제정되면 한인에게 상당 히 불리하다 3~5년씩 대기 기 간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 다 다만 그는 트럼프 대통령 의 반이민 정책을 고려했을 때 미국 국민의 일자리를 뺏는 이 민자 수를 급격하게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다윤 기자
명랑핫도그는 미국서도 명물 LA매거진 대서 특필 LAT도 잇따라 K푸드 조명 다양한 한식 매력 소개 LA 최고의 길거리 음식에 명 랑 핫도그가 이름을 올렸다 LA시정부에 따르면 현재 LA 시내에 있는 노점상인은 총 5만 여 명 그 중 1만여 명이 스트 리트 푸드(street food) 즉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LA매거진은 15일 LA내 최 고의 길거리 음식 10선을 보도하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면서 LA한인타운에서 인기 먹 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명랑핫도 그를 소개했다 잡지는 명랑핫도
그에 대해 한국의 길거리 음식 중 최고의 명물이라고 소개하면 서 서울과 LA 사이의 유행의 흐름이 얼마나 빠른지 볼 수 있 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타운에 있는 가 주마켓 3층에 문을 연 명랑 핫 도그는 입점하자마자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에선 콘도그(corn dog)라 불리는 한국식 핫도그 를 선보이는 명랑핫도그에서는 모짜렐라 오징어 먹물 체다치 즈 통가래떡 감자 핫도그 등 다양한 종류를 판다 가격도 1 99~449달러로 다른 길거리 음 식들과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지난 2016년 한국 부산대에 서 1호점을 오픈한 명랑 핫도그 는 불과 8개월 만에 가맹점 600 개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9월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미 국 LA 뿐만 아니라 애틀랜타 중국과 캄보디아까지 진출해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한식하면 한국식 바베 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최근 다양한 한국 먹거리들이 각광 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LA타임스는 한인 대표 마트 H마트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한식들이 (우리를) 압 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명 단지 우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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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고의 길거리 음식으로 꼽힌 LA한인타운 명랑핫도그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명랑핫도그 인스타그램 캡처]
불리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 유 한국 최고 인기 상품 중 하나인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뻥튀기 야쿠르트 메로 나 등 특색있는 한국 먹거리 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최대 지역 리뷰 사 이트인 옐프(Yelp)에 따르면 LA에 있는 최고의 한국 스트 리트 푸드는 한인타운 시온마 켓 푸드코트에 있는 6가 분식 장수아 기자 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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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우린 유승준을 ‘스티브 유’로 불러” 7월 16일 화요일 (음력 6월 14일)
병무청 … “우린 유승준 을98/69 ‘스티브 유’로 92/67 불러 553 AM 805 PM
“국적 변경 통한 병역의무 회피 방지방안 85~66 계속 강구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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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측은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 티브 승준 유·43·사진) 씨에게 내려 진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취 지의 대법원판결과 관련, 국적 변경 을 통한 병역의무 회피 방지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15일 밝 혔다. 병무청 정성득 부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병무청은 이번 대법원 판결과 별개로 국적 변경을 통한 병 역의무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국적· 출입국·재외동포 제도 개선을 통해
17일(수) 81~65 78/64 실효성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할 것” (90/76) 이라고 말했다. 18일(목) 78~62 (94/75) 정 부대변인 “(지난 2002년 유승 (109/78) 준이) 4주 75~62 군사훈련을 받고 지방자치 19일(금) (74/59) 단체나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병역을 76~63 20일(토)되어 이행하게 있었는데 소집을 앞두 (93/75) 고 해외 공연을 한다는 이유로 잠깐 76/65 출국을 했고, 그 길에 그냥 미국 시민 권을 취득해버렸다”고 지적했다. 흐림 (87/70) 비 (79/68) 비 (87/73) 그는 “그래서 병무청 뿐아니라 비 온(84/78) 국민의 공분을 샀다. 병역 의무는 대 면 외국인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대 한민국 국민만 이행할 수 있는 권리 한민국 국적에서 자동 삭제됐다”고 이자 의무인데, 그 시민권을 취득하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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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마디로 병역의무를 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본 것”이라 저버린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고 답했다. 96/66 정 부대변인은 진행자가 ‘예전에 그 사람을 그냥 스티브 유, 외국인 스 85/66 티브 유 이렇게 부른다”고 꼬집었다. 원정 출산하면 군대 안 가도 된다. 이 101/66 이어 진행자가 “유승준이라는 이 래서 미국 가서 많이 애 낳았는데 지 95/66 묻자 “가능하지 름을 병무청에서는 안 쓰는군요?” 금도 가능하냐?’고 98/62 라고 묻자 정 부대변인은 “외국인이 않다”고 말했다. 89/66 니까요”라고 답했다. 정 부대변인의 그는 “복수국적자가 18세 때 국적 91/65 이런 답변에 진행자는 “뭔가 약간 뼈 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병역의무를 가 있다”고 말했다. 이행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정 부대변인은 ‘당시 병무청은 (유 있다”면서 “이것이 흔히 말해 영주 82/65 81/65 승준이) 대한민국을 무시했다는 처 할 목적 없이 체류한 상태에서 출생 사로 봤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그렇 한 81/66 사람, 그것을 원정출산자라고 한 다. 저희가 봤을 때는 인기 가수였으 다. 그런 사람들은 병역을 마치기 전 니까 젊은 청소년에게 많은 영향을 에는 국적을 선택하지 못하게 되어 미칠 수 있는 사람인데 악영향을 미 있다”고 덧붙였다.
낙뢰 맞은 21살 청년 목숨 구한 육군 대위 ‘화제’ 퇴근 후 집으로 가던 중 사고 목격 “의무장교” 신분 밝히고 응급구조 텍사스주에서 폭우가 퍼붓는 날 지 붕 위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20대 청 년이 낙뢰로 인한 감전 탓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마침 근처를 지나가 던 육군 장교가 침착하고 신속한 응 급조치로 이 청년의 목숨을 구해 지 역사회에서 ‘수호천사’란 별명을 얻 으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15일 육군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 담의 주인공은 텍사스 샌안토니오 소 재 샘휴스턴 기지 내 육 군의무 학교에 근 무하 는 로버트 블 룸( 사 진) 대위다. 보 조의사(physician assistant) 자격증이 있는 블룸 대 위는 야전 의무병 교육을 받는 훈련 생들을 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육군 의무장교로서 낙뢰에 맞아 호흡이 멎 은 21살 젊은이의 목숨을 구한 로버트 블룸 대위.
미 육군 홈페이지
사고는 지난 6월 6일 발생했다. 퇴 근 후 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블룸 대 위는 날씨가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 5시30분밖에 안 됐는 데 하늘이 깜깜해지더니 비가 억수 로 퍼붓고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곧바로 번개와 천둥이 쳤다. 블룸 대위는 도로 옆 마을에 낙뢰 피해가 발생했으리라고 짐작은 됐으나 시야 가 너무 어두워 앞을 분간하기 힘들 었다. 얼마 뒤 긴급 출동한 경찰 순찰 차와 앰뷸런스, 소방차 등이 겨우 눈 에 들어왔다. 블룸 대위는 군생활을 하는 동안 아프가니스탄과 터키·시리아 접경지 역 등 총 6차례에 걸쳐 실전 현장에 배치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그 냥 지나쳐 집으로 갈 수도 있었으나 군인으로서 양심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사고 현장을 통제하던 보안 관에게 “육군 의무장교로 보조의사 자격이 있다”고 자신의 신분을 밝혔 다. 그러면서 “뭐 도울 일이 없느냐” 고 물었다. 보안관은 “한 청년이 지 붕 위에서 낙뢰에 맞아 쓰러졌다”고
유명 인권운동가, 차 트렁크서 피살된 채 발견 새디 로버츠 - 조셉 사망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흑인 인 권 운동가 새디 로버츠-조셉(75·여) A 이 변사체로 발견됐다. 14일 CNN과 NBC 등에 따르면 로 버츠-조셉은 지난 12일 오후 집에서 약 3마일 정도 떨어진 장소에 주차된 차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 찰은 로버츠-조셉의 시신을 발견하 게 된 경위에 대해 자세히 밝히지 않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이 사 건과 관련해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은 누구나 제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로버츠-조셉은 유명한 인권 운동 가로 2001년 배턴루지에 ‘오델 S. 윌 리엄스 그때와 지금’이라는 아프리 카계 미국인 역사관을 설립했다. 이 역사관은 아프리카계 예술과 흑인 발명가, 1953년 버스 보이콧 인권운 동 등 여러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다.
답했다. 블룸 대위는 일단 주차를 한 뒤 차 에서 내려 집 안으로 들어갔다. 조슈 아 페이버라는 이름의 21살 청년은 지붕 방수 작업 도중 낙뢰에 맞은 것 으로 추정됐다. 일단은 호흡이 멎은 페이버로 하여금 숨을 쉬게 만드는 것이 급선무였다. 비가 억수로 퍼붓는 가운데 블룸 대위는 제세동기를 가동해가며 페 이버를 상대로 인공호흡을 시도했 다. 상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 아무래도 병원 응급실로
후송하는 일이 시급해 보였다. 블룸 대위의 호출을 받은 소방관 들이 페이버를 앰뷸런스에 태워 샘 휴스턴 기지 내 육군병원 화상센터 로 옮겼다. 앰뷸런스 안에서 페이버는 기적 적으로 호흡이 되돌아왔다. 그가 실 시한 인공호흡 시도가 효과를 발휘 한 것이다. 이 일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면서 블룸 대위는 순식간에 영웅이 됐다. 페이버의 가족은 그를 ‘수호천사’라고 부르며 고마움의 뜻 을 전했다.
서부 강진 이후 4.0 넘는 여진 70회 대형 강진 ‘빅원’ 우려는 여전 지난 4~5일 남가주 일대에 20년 만 에 가장 강력한 규모 6.4, 7.1의 강진 이 강타한 이후 열흘 남짓 동안 규모 4.0이 넘는 여진이 70여 차례 발생했 다고 LA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 5일 발생한 규모 7.1 강진의 진앙인 리지 크레스트 인근 셜즈밸리에서 북서쪽 으로 2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이날 새벽 1시38분 규모 4.2의 지진이 있 었다고 밝혔다. 지진이 일어난 곳은 차이나 레이크 해군기지 북서쪽이다. 두 차례 강진 으로 이 기지에서는 필수요원을 제 외한 병력이 대피하기도 했다. 그동안 리지크레스트 인근에서 지
질 때마다 주민들이 작은 흔들림을 느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리지크레스트는 LA에서 북동쪽 으로 약 150마일 떨어져 있다. 규모 4.0 미만 지진까지 포함하면 수천 회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 졌다. 전문가들은 리지크레스트 인근에 서 향후 6개월간 3만4천 회 정도 여 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재앙 수준의 대형 강진을 일컫는’’ A 빅원’(Big One)에 대한 우려는 여전 하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USGS는 캘리포니아를 남북으로 비스듬히 가르는 샌안드레아스 단층 에 의한 대형 강진의 가능성은 이전 과 비슷하다고 전망했다. 대다수 지질 전문가들은 이번 리
6 미국종합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10 미국뉴스
2019년 7월 18일 목요일
마약왕구스만 종신형에 1260억 달러 추징 뉴욕 연방법원 선고 탈옥 성공한 적 없는 최고 보안 교도소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 (62사진)이 사형은 면했지만 보석이 허용되지 않는 종신형을 선고 받아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 게 됐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의 브라이언 코건 판사는 이날 열린 재판에서 구스만의 범행에 대해 엄청난 악마(overwhelming evil)라 고 혹평하면서 종신형에 추가해
30년의 징역 형과 그가 마약밀매 등 으로 벌어들 인 자산도 몰수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의 자산은 126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 정된다 구스만은 멕시코에서 마약밀 매조직 시날로아 카르텔을 운영 하며 2016년 체포될 때까지 코 카인 120만㎏과 마리화나 4만 9000㎏ 헤로인 200㎏과 필로폰 을 미국에 밀반입했거나 밀반입 을 시도했으며 그 과정에서 돈
세탁과 살인을 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그는 멕시코 당국에 체포돼 현 지 교도소에 수감됐으나 두 번 탈옥한 전력이 있다 그러다 2016년 1월 멕시코 해군에 검거 됐고 멕시코 정부는 유죄 평결 을 받더라도 사형은 면해준다 는 조건으로 구스만을 미국에 넘 겼다 그는 이날 법정에서 선고를 받 은 뒤 진술 기회를 얻자 하루 24 시간 심리적인 감정적인 정신 적인 고문하에 있었다 정의 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의 범죄 행각은 조직원을 포
함해 50명 이상이 증인으로 나선 재판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구스만의 전 경호원은 구스만 이 상대 마약조직 조직원 3명을 살해하는 것을 목격했으며 이 들 가운데 한 명은 구스만이 쏜 총에 맞고도 살아있었지만 구 스만은 생매장을 지시했다고 증 언했다 구스만은 탈옥 전력 때문에 미 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후 호송 및 재판 과정에서 철통같은 작전 이 펼쳐졌다 뉴욕 로어 맨해튼 의 연방 교도소에서도 보안이 가 장 삼엄한 수용동에 수감된 구스 만이 재판을 받으러 강 건너 브
루클린으로 이동하는 시각에는 브루클린 다리의 교통이 완전히 차단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기 도 했다 형을 확정받은 구스만은 중범 죄자들이 수감되는 교도소 중 최 고 수준의 보안 시설을 갖춘 콜 로라도 플로렌스 ADX에 보내 질 전망이다 1994년 문을 연 뒤 탈옥에 성공한 수감자는 현재까 지 없다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의 범인 조하르 차르나 예프와 1993년 뉴욕 세계무역센 터 빌딩 폭파사건을 기도한 주범 중 한 명인 람지 유세프도 이 교 도소에 수감돼 있다
아빠가 친 골프공에 맞아 6살 딸 사망 비극적 사고
종교 박해 생존자 만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종교적 박해 생존자 들을 만나고 있다 백악관은 북한을 비롯 중국 이란 미얀마 터키 수단 스리랑카 등 17개국의 종교 박해 생존자 가 초청됐다고 밝혔다 보수주의 기독교층을 핵심 지지층으로 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의 자유 행정명령까지 내 렸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AP]
러 미국계 학교 교사 30명에 비자 거부 서방 외교관기업인 자녀 다니는 모스크바 통합학교 운영 차질 빚어 미국 압박 러시아 당국이 모스크바의 미국 계 학교 교사 수십명에게 비자 발급을 거부해 학교 운영이 심각 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면 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 학교에 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 서방 외교관과 기업인 자녀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모스크바 소재 미국계 유치 원초중고등 과정 통합학교 앙글로-아메리칸 스쿨 (Anglo-American School of Moscow) 교장은 최근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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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들에 보낸 서한에서 러시아 외무부가 미국 대사관에 교사들 을 위한 비자를 예년처럼 발급 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히면서 가을학기를 위해 필 요한 모든 비자를 발급받지 못 할 경우 입학생 수를 줄이고 강 의 할당을 재조정하는 등의 조 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 명했다 1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 당국의 조 치를 외교관 자녀들의 학습을 제 한함으로써 심각한 갈등 관계에 있는 미국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 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주러 미국상공회의소 소장 알 렉시스 로드지안코는 러시아 정
부가 2016년 미국 대선개입 해 킹에 대한 보복 조치로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방하고 폐쇄시 킨 뉴욕과 메릴랜드의 자국 외 교시설을 되찾기 위해 미국에 압박을 가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미-러 양국의 외교 공방전이 절정에 달했던 2016년 말에도 모 스크바의 앙글로-아메리칸 스 쿨이 폐쇄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 와 논란이 됐었다 지난 1949년 미국 영국 캐나 다 3개국 공관이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는 이 학교에는 60여개국 출신 학생 1200여명이 공부하고 있으며 영어권 출신이 핵심인 교사 150명이 재직하고 있다
유타주에서 아버지가 친 골프공 에 6살 딸(사진)이 맞아 사망하 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5일 유타주 오렘에 있는 링크스 앳 슬리피 리지 골프장 에서 아빠를 따라 골프장에 왔던 6세 소녀가 아빠의 골프공에 맞 아 숨졌다 소녀는 당시 아빠가 경기하던 곳으로부터 약 20야드 떨어진 곳에 세워진 골프 카트에 앉아 놀고 있었다 그런데 공이 날아와 머리 뒤쪽 목덜미를 때렸 고 헬기를 이용해 솔트레이크시 티의 어린이병원으로 이송됐지 만 같은 날 오후 9시25분쯤 결국 사망했다
유족은 이 소녀가 평소 아빠와 골프 장에 가는 걸 좋아하는 골프 친구 였다고 말했다 생각지도 못한 사고로 딸이 사망하자 이 소녀의 아빠는 큰 충격에 빠졌다 오렘 경찰 관계자는 운이 나 빴던 비극적 사고라며 아버지 의 고통을 상상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 지만 비극적인 사고로 보이기 때 문에 기소할 계획은 없다고 설 한영혜 기자 명했다
연방대법원의 전설
추천으로 임 명됐지만 동 성애자 총 기 제한 낙 태 권리 등 을 옹호하고 사형제도에 위헌적이라는 입장 을 가진 진보 성향의 대법관이었 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그는 연방대법원이 겸손과 지혜 독 립성 등의 덕목을 갖게 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그의 사법체계 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은 미국을 더 나은 나라로 만들었다고 그 의 죽음을 애도했다
스티븐스 전 대법관 별세 존 폴 스티븐스(사진) 전 대법관 이 99세를 일기로 플로리다주 포 트 로더데일에 있는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사인은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1975년 제럴드 포드 대통령 때 임명돼 2010년 90세의 나이로 사 임할 때까지 35년 동안 대법관 자 리를 지킨 스티븐스는 연방대법 원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다 스티븐스 전 대법관은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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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제품 의심에 전전긍긍
수 없는 구조”라며 말했다. 후쿠시마현 인근에서 녹차 분말을 들여온 다는 소문에는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녹 차 수급 상황에 따라 녹차 수입 지역이 변동 가 능해서 말씀드리지 못하고 있다”며 “후쿠시마 미국종합 현과는 적어도 1000㎞ 이상 떨어진 곳에서 수 입하고 방사능 검사 역시 국내 기준보다 3배 2019년 7월 17일 수요일 더 강화해 실시 중”이라고 해명했다.
엄마들이 모이는 온라인 공간인 ‘맘카페’를 중심으로 일본산 원료를 사용한 식품 리스트 가 빠르게 번지고 일본산 2019년 있다. 7월 19일 금요일 제품 불매운동 에 동참하고, 동시에 방사능 등에 노출 우려가 종합 있는 식품을 사지 말자는 움직임이다. 그중에 는 국내 즉석밥 시장 1위를 달리는 CJ제일제당 맘카페는 들썩…업체들은 억울한 피해 우려 의 ‘햇반’과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육아하는 엄마들 사이에는 일본에서 건너 포함돼 있어 소비자들도 술렁이는 분위기다. 온 원료를 사용하는 식품 리스트가 공유되고 이들 업체는 “품질을 위해 일본산 원료를 쓰지 있다. 만, 후쿠시마현 방사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맘카페들에는 ‘대기업의 일본산 식품 원료 며 손사래 치고 있다. 사용 현황’ ‘일본산 녹차 쓰는 하겐다즈’ ‘일 본산 원료로 꾸준히 만드는 롯데네슬레코리 울상 짓는 햇반·하겐다즈…‘방사능 검사 철 부모로서의 교육 권리 모들은 교재 내용이 음란물 수 용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교육은 강 교 사립학교 홈스쿨링 등을 가주 성교육 교재 논란 계속 아’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글이 수없이 올라와 저한데’ 를 무시한 것이라며 이를 되찾 준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예를 력하게 학교 측에 항의할 수 있 활용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있다. 즉석밥 업계 압도적 1위 햇반은 99.9% 국내 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들어 동성애 다자성교 구강 고 성교육 수업에서 자녀를 제 POK가 사립학교 보고서를 바 학부모 반대 단체 POK 창립 이 중에는 사실도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내 산 쌀과 물로 만들어진다. 남은 0.1%는 즉석밥 야 한다고 주장했다 POK는 및 항문 성교 낙태 권장 등이 외시켜달라(OPT-OUT)는 신 탕으로 안내한 내용에 따르 용도 있다. 의 맛과 품질 유지에 효과적인 일본산 미강 추 권리대응법 알리기 나서 홈 페 이 지 (protectourkid 대표적이다 또 학교 재량에 따 청서를 제출할 것을 권장했다 면회원은 현재 “제품 가주 내 사립일본산이 초등학 한 맘카페 성분에 출물을 넣는다. 미강은 쌀을 찧을 때 나오는 가 희망자만 성교육 법안 지지 snoworg)를 통해 종교적 윤 라 빠르면 유치원생부터 성교 가주 23지구 마이클 모렐 의 교의 평균 비용은 연 1만1005 일본 미강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CJ제일제당 ‘햇반(위)’ 있으면 표기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온라인 장 고운 속겨를 말한다. 리는 물론 부모와 아이의 관계 육을 할 수 있어 반대 목소리가 원이 CHYA법안의 수정에법안 연 과 일본산 녹차 분말을 사용하는 ‘하겐다즈’ 녹차 아이 떠도는 달러이며 글에는 유명고등학교의 식음료 회사의경우 제품은 최근 일제 불매운동이 퍼지면서 햇반 속에 지난 5월미강 가주가루가 교육위원회가 최인근이고, 를 침해하는 현 주정부의 성교 높다 으로 상정한 SB-673을 1만8861달러인 스크림. IS포토 지지하 용기가 일본산이라는 소문도것으로 있다”며나타났 정확한 들어가는 후쿠시마현 종 등의 승인한 교재인 정책에 맞서야 한다면서 POK는 성교재에 반대하기 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정보를 소개 알고다 이용할 경우 싶어홈스쿨링을 했다. 안전 우려상성교육 구매해서는 안 된다는육글이 이런아이 분위기를 크게전적인 우려했다. 전한수 원료만 있다.모렐 또 자체 안전 검사 늘어나고 있다. 프레임 워크 수 부모들은 원료 중 0.1% 일본산 함유학부모가 취할 2019 성교육 반대 목소리를 적극미강위해 있는수입하고 행 했다 의원이 제안한 유통 SB- 업계는 부모가 교육에 권 업체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 때문에 죄 없이 로 품질 및 안전에 문제없는 원료만을 사용하 CJ제일제당 측은 안타깝다는 입장이다. 후 정본본지 7월15일 기사 참 적으로 표현해야만 지 곳서 동으로 후쿠시마와한다고 800km 먼 수입 CHYA 커리큘럼 중 673은 부모에게 자녀의 성교 리를 갖기 때문에 민감한 이슈 타격을 입을 수 있어서다. 고 있다. 가르칠 방사능 걱정을 않아도 된다”고 쿠시마현과 다른 와카야마현에서 가루 조을 놓고 이에 반발하는 학미강적했다 어떤 것을 학생들에게 육에하지 대한 결정을 내릴 수큰있는 는 선택해서 가르칠 수 있다는 식약처 검사 통해 안전하다 해명 한 업체 관계자 는 “안타깝고 힘줘 말했다. 를 수입할 뿐이며 뛰어난 맛과 품질을 위해 이 부모들이 풀뿌리 단체를 만들 지난 2016년 도입된 가주 것인지 알 권리를 표현해야 한 권리가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 장점이 있다 또한 속상하지만 대부분 홈 하겐다즈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 지방 원료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어 대응하고 있다 건강한 청소년법(California 다고 주장했다 각 학교마다 사 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 스쿨 가족들은 서로 간 유대관 일본에서도 가장 큰 차 재배지인 시즈오카 등 다”며 “맥주나 의류 등 소비재 외에도 원료 등 회사 관계자는 “와카야마현은 후쿠시마현 하겐다즈는 녹차 분말이 입방아 비영리단체 우리 자녀들을 Healthy Youth Act 용하는 교재가 조금씩 다를 수 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희 계가 잘 형성돼 있어 도움을 지에서 녹차 분말을 들여온다. 그러나 일본 녹 까지 포함하면 우리 주변에 일본 제품은 널렸 과 800㎞ 떨어진 곳이다. 서울과 부산보다 1.5 지금 보호합시다(Protect Our CHYA)은 성 갈수록 정 있기 출처 교사들에게 불명확한 정보 확산때문에 커리큘럼에 해당 망자에 한해서만 학교에서 성 주고받을 수 있다고 POK는 차를 쓰는 이유는 하겐다즈 본사의 결정이고, 다. 100% 일본 제품은 아니지만 원료나 부품, 배 먼 거리”라며 “일본산 미강 추출물은 글로 홍희정 기자 Kids Now이하 POK)는 현 체성 성 행위 등에 대해 가르 하는 교재의 복사본을 받아 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소재에서 소량이라도 설명했다일본산이 들어가 있다” 방사능과는 더욱 관련 없다고 강조했다. 벌에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반도체가 일 업체들 타격 우려 소비자도 답답 hongheejung@koreadailycom 재일본산 공립학교에서 시행중인 성 원리에서 치도록 권하고 있다 일부 학부 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관계자는 내 공립학교 대안으로 학 고 말했다. 하겐다즈 “하겐다즈는 미국에 있 종교 부 부품을 쓰듯, 우리도 같은 는 글로벌 본사가 원료를 세계에서 가장 좋은 그는 이어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불매 일본 미강 추출물을 사용한다”고 해명했다. CJ제일제당은 또 불매운동과 맞물려 햇반 이 발생해 정말 안타깝다. CJ제일제당은 적어 품질로 선별해 결정한다. 딸기는 폴란드, 바닐 하면 우리 유통 업계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 이 거론되는 것에 당황해하고 있다. 도 잘못된 정보는 명확하게 전달하자는 입장” 라는 마다가스카르에서 들여오는 식”이라며 다”고 하소연했다. 서지영 기자 회사 관계자는 “양국 이슈를 타고 이런 상황 이라며 “햇반은 식약처의 수입검사를 통해 안 “하겐다즈코리아는 원료 선택에 영향을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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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수업서 내 아이 빼 달라 요구하라
저소득층 진료의사에 학자금 빚 탕감
주정부 3억4000만 달러 배정 5년간 메디캘 환자 진료 조건 의대 졸업 후 레지던트를 마치 전기차 등록 대수 전체의 0.3% 고 정식 의사가 되면 가주 정부 로부터 없고 학자금 지원받을 수익성 설치빚을 공간도 부족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LA타임스에 가주 정 정부가 주유소 내 따르면 전기차 충전기 설 부는 메디캘(Medi-Cal) 환자 치 기준을 대폭 완화한 지 약 3년이 등 저소득층을 치료할 됐지만, 충전기 설치 대수는 의사가 거의 늘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의 학자금 대출 빚따르면, 탕감 16일 한국주유소협회에 전국 약 1만2000곳의 주유소 가운데 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주 정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사용할 수 부는 메디캘 환자의 수에 비해 있는 곳은받는 59곳에 불과하다. 이들을 의사가 턱없이 부 서울 에서는 GS 지난 족한 실정이어서 칼텍스 해당 가 프로그 5월 본격 운영을 발표한 7곳을 포함 램을 신설하게 됐다고 소개했 한 주유소 8곳이 전기차 충전기를 운 다 현재 가주 주민 3명 중 1명 영 중이고 부산은 8곳, 경기 7곳, 경 북 10곳, 전남 6곳 등이다.
은 메디캘 환자다 단 정식 의사가 된 후 5년 동안 진료 환자의 30%가 메디 캘 환자여야 한다 이 조건을 수준에 불과하다. 에쓰오일은 사업 도 편한 장소를 두고 주유소를 찾을 이수해야만 학자금 채무 탕감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진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유소 충전기 설치가 더딘 이유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8 주정부는 의사들의 학자금 운영해도 수익성이 좋지 않고, 충전기 월 1일 ‘주유소 전기차 충전기 설치 채무를 지원하기 위해 3억4000 를 설치할 정도로 충분한 공간을 가 에 관한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 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계획 칙’을 개정해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 진 주유소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다 이번 예산은 주민발의안 일단 충전 수요가 많지 않다. 지난 기 설치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산업 (PROPOSITION)56에 따라 6월 말 기준 전기차 등록 대수는 7 부는 당시 주유소들의 관심을 유도 만2814대로 전체 2344만4165대의 하기 위해 주유소협회·석유유통협 거둬진 담배세 중 일부를 사용 0.3%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더해 충 회·석유협회·정유 4개 사 등에 충전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주 전 요금도 지나치게 저렴해 수익성이 기 설치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 다 정부는 이번달 5860만 달러의 거의 없는 수준이라는 게 주유소 업 른 업계 관계자는 “국민 입장에서는 예산을 먼저 집행했다 이를 통 주에 최근 대형 지진이 있는 설치하는 가운데 16일 시니어센터 지진대비 특강제공캘리포니아 전기차 이용 고객이 SK 주유소 전기차 충전기로 셀프 충전을 하고 있다. SK에너지 여러 군데에 것이한인타운 좋겠지 우려다. 주유소 업계의 잇달아 한 관 발생하고 해 40명의 치과의사 247명의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는자들의 LAPD와 공동으로 지진 대비 특강을 개최했다 LAPD소속 제임스 정 경관 것 계자는 “현재 정부에서 충전 요금을 만, 주유소 업자들에겐 아직 이른 내과의사들이 학자금 채무 지 이 특강 강사로 참석 지진 발생시 대처 요령등을 실제 시뮬레이션을 통해 강의했다 특강에 참가한 시니어들이 책상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27곳, GS 대오일뱅크도 잇따라 주유소 내 전 결정하는데, 전기차 한 대를 완충해 이 사실”이라며 “올해도 많이 늘어 홍희정 기자 원을 받았다 밑으로 대피 하는 상황 체험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전기차 충전기 있는 주유소 전국 59곳에 불과
칼텍스 14곳, 현대오일뱅크 7곳, 에쓰 오일 6곳이다. 최근 SK에너지와 현
기차 충전기 설치를 발표했지만, 각 각 목표 설치 개수가 전국 15곳, 10곳
7월 17일 수요일 (음력 6월 15일) 554 AM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동결 국내선은 5500원 → 3300원 국제선 최고 4만9200원 부과 이번 달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 가 3개월 만에 한 단계 내린 데 이어 다음 달에는 동결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 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 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 고 4만9200원이 부과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이번 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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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PM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작년 11월 8 한 단계 낮아져 5500원에서 3300원 85/58 85/64 단계(최고 10만5600원)까지 부과되 으로 내린다. 80~65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8월 국제 다가 12월 7단계로 1단계 내린 데 이 올해 1월 4단계, 2월 2단계로 가파 선 유류할증료는 7월에 이어 4단계 어(68/56) 18일(목) 77~62 75/62 른(92/75) 하향 곡선을 그렸다. 가 적용된다. 그러다 올해 3월 3단계로 오른 뒤 유 류할증료는 74~62 싱가포 르 항공유 19일(금) (92/74) 의 갤런(1갤런=3.785ℓ)당 평균값이 4~6월 5단계를 유지하다가 이달 1단 (107/78) 150센트 20일(토)이상일 75~62 때 단계별로 부과하 계가 떨어져 4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65/56)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 는 국제선 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78~64 21일(일)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 여행객이 (97/76)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 는 6월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싱 비례 구간제’ 방식을 적용한다. 74/64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운항 거리 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1배 500마일 미만부터 1만 마일 이상까 럴=15 8.9ℓ)당 77.32달러, 갤런당 흐림 (86/71) 비 (79/72) 맑음 (93/74) 비 (87/78) 지 총 10개 구간으로 구분해 유류할 184.10센트로 4단계에 해당한다.
도 주유소에 돌아오는 수익은 1000 원대”라며 “전기차 이용자 입장에서
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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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0 라 승객이 지불하 는 추가 비용 은 증료를 차등 부과하고 있다. 86/65 4단계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는 최 5500원에서 3300원으로 줄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저 6천원부터 최고 5만400원까지다. 90/65 “국내선 유류 다만, 대한항공은 10구간에 해당 할증료 단계마다 적용되는 금액이 80/65 적용되는 하는 1만 마일 이상 노선이 없어 실 달러화 기준인데, 1달러당96/64 제 부과되는 최대 액수는 4만9200원 평균환율에 따라 단계는 동일하지 89/65 내릴 수도 있 (9단계)이다. 대한항공의 최장 거리 만, 금액이 상승하거나 94/63 노선은 인천∼애틀랜타(7153마일)다. 다”고 설명했다. 83/65 유 류할증료는 항공사 들이 각자 아시아나항공은 500마일 미만부 83/64 터 5천 마일 이상 등 총 9개 구간으로 내부 기준에 따라 책정한다. 이에 따 나눠 7200원부터 최대 4만1600원의 라 국제선은 항공사마다 1만원가량 차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국내선은 유류할증료를 붙인다. 73/65 77/65 한편, 7월 국내선 유 류할증료는 거의 같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76/66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린다. 이에 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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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월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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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금요일 2019년 7월 17일 수요일
World
장애 아들 로 속여 필리핀에버린 버린한의사 한의사 아빠 장애 아들‘코피노’ ‘코피노’로 속여 필리핀에 아빠 집에 못 오게 여권 뺏고 이름 바꿔 국내서도 두 차례 유기 시도 정황 정신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을 ‘코피 노(필리핀 혼혈아)’라고 속여 필리핀 에 4년간 유기한 한의사 A씨와 아내 B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 유기와 방임혐의로 A씨를 구 속 기소하고, B씨를 불구속 기소했 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4년 11월
쯤 정신장애가 있는 친아들 C(당시 10살)군을 필리핀으로 데려가 현지 한인 선교사에게 맡겼다. A씨는 C군을 자신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낳은 혼혈아인 ‘코피노’라 고 속인 뒤 “먹고 살기 어려워 키우 기 힘들다”며 양육비 3900만원을 주 고 떠났다. A씨는 선교사가 자신을 찾지 못하
도록 출국 전 미리 아이 이름을 바꿨 다. 아이가 귀국하지 못하게 여권까 지 빼앗은 A씨는 국내에 들어오자 전화번호를 바꿨다. C군 부모와 연락할 방법을 찾지 못 한 선교사는 결국 청와대 국민신문 고에 ‘필리핀에 버려진 한국 아이’ 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올렸다. 이를 본 주필리핀 한 국대사관이 수사를 의뢰하면서 경찰은 외교부 등과 함께 C군을 4년 만에 한국으로
데려왔고 수소문 끝에 A씨 소재를 찾았다. 하지만 필리핀 마닐라지역 보육원 등에서 4년간 방치된 C군은 정신장 애가 더욱 악화했고 왼쪽 눈은 실명 되는 등 상태가 심각했다. A씨는 2011년 경남 한 어린이집과 2012년 충북 한 사찰에 양육비 수백 만원을 주고 C군을 맡긴 뒤 각각 1년 정도 방치하다가 어린이집과 사찰 측 항의를 받고서야 C군을 집으로
데려온 사실도 수사 과정에서 드러 났다. 검찰은 A씨가 C군을 두 차례 국내 유기했다가 실패하자 결국 해 외에 유기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씨 부부는 검찰 조사에서 “아이 가 영어에 능통하도록 필리핀에 유 학을 보낸 것”이라며 “아이를 버리 지 않았고 그동안 바쁘고 아파서 못 데리러 갔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 로 알려졌다.
수영장 물에 빠진 7세 구조한 11세 ‘꼬마 영웅’ 서울 금나래초 5학년 조연우 군 태국 방콕 여행 중 호텔서 1.2m 깊이 물속 잠수해 구조
샴쌍둥이인 사파와 마르와 울라 자매의 모습.
영국 그레이트 오먼드 스트리트 병원 제공
‘샴쌍둥이’ 50시간 수술 끝에 분리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쌍둥이>
의료진 100여명 3차례 수술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자 매가 영국의 아동 전문병원에서 3차 례의 대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분리 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에 따르면 영국 그레이트 오먼드 스 트리트 병원(Gosh)은 올해 두 살 난 파키스탄 출신의 샴쌍둥이 사파와 마르와 울라 자매를3차례 수술 끝에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 은 두개 골과 혈관 이 서 로 붙 은 ‘ 두개 유 합 샴 쌍 둥 이 ’ (craniopagus twins)로 제왕절개 술 끝에 태어났다. 쌍둥이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임신 한 상황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 났다. 첫 수술은 쌍둥이가 생후 19개월 이던 지난해 10월에 진행됐고, 쌍둥 이가 분리된 마지막 수술은 지난 2월 11일에 실시됐다. 수술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료 진은 가상현실을 이용해 두 자매와 똑같은 형태의 복제품을 제작했다. 이는 의료진들이 쌍둥이의 두개골과 뇌, 혈관 구조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장치다. 의료진은 또 3D 프린터를 이용해 이들의 신체구조를 닮은 플라스틱 모형을 만들어 수술 연습을 했고, 정 밀한 수술을 위해 의료진은 절개 지 침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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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첫 번째 수술에서 쌍둥 이들의 혈관을 분리하고 머리에 플 라스틱 조각을 삽입해 뇌와 혈관을 떼어냈다. 마지막 수술에는 아이의 뼈를 이 용해 새로운 두개골을 만드는 작업 이 포함됐다. 또 의료진은 분리된 쌍둥이의 피 부가 잘 자라도록 조직 확장술도 병 행했다. 난관도 적지 않았다. 수술 중 사파의 목 정맥에 피가 엉 기면서 혈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 아 두 아이모두 피를 흘리기도 했고, 마르와의 심장 박동이 떨어지면서 위험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사파의 경우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개인 기증자가 비용을 지불한 이 수술 이후에도 쌍둥이들이 독립적 으로 살아가기 위한 다수의 절차가 이어졌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3차례에 걸친 수술에 꼬박 50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무려 100명의 의료진이 투입됐다. 쌍둥이의 어머니 자이나브 비비 (34)는 “병원과 의료진에게 빚을 졌 다. 그들이 한 모든 일에 감사하고 싶 다”고 말했다. 분리된 아이들은 지난 1일 GOSH 에서 퇴원해 어머니와 할아버지, 삼 촌과 함께 런던으로 이사를 했으며 현재 재활의 일환으로 매일 물리치 료를 받고 있다.
“구해야겠다는 생각 말고는 아무 생 각이 없었어요. 저절로 힘이 났어 요.” 지난달 12일 태국 방콕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7세 아동을 불과 4세 많은 11세 초등학생이 발견해 구조했다. 서울 금천구 금나래초등학교 5학년 조연 우 군이다. 16일 학교에서 만난 조군은 “그때 그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신기하다. 어떻게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 다”며 쑥스러워했다. 조군은 지난달 10~15일 태국 방콕 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여행 셋째 날 인 12일 오후 4시께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조군은 물 밖에 있던 꼬마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불길한 예감에 근처로 잠수해 다 가간 조군은 1.2m 깊이 수영장 물속
태국서 익사 위기 아동 구조한 조연우군. 조연우군 담임 교사 제공
에 빠져 있던 정모(7) 양을 발견했다. 조군은 “물 높이가 목까지 왔었 다”며 “물에 빠진 아이를 두 손으로 들어 올려 물 밖으로 꺼냈고, 그때 마침 아이 어머니가 도착했다”고 말 했다. 당시 정양은 의식을 잃은 상태 였다. 구조된 정양은 즉시 방콕에 있는 현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뇌에 물이 차는 뇌부종 진단을 받고 중환 자실로 옮겨진 정양은 치료를 받아 위급한 상황을 넘겼다. 한국에 귀국 한 정양은 지난주 완쾌됐다는 검사
부모 차 훔쳐 600마일 드라이브 간도 큰 10 ~ 14살 아이들 체포 몰래 차량을 훔친 뒤 무려 600마일 이상을 달린 호주 10대 청소년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드니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10~14세 의 남녀 청소년 4명은 13일, 이들 중 한 명의 부모가 소유한 사륜구동 차 량을 몰래 훔친 뒤 퀸즐랜드의 그라 스미어 지역을 출발했다. 이후 운전을 시작한 아이들은 출 발한 지 하루가 지난 14일 이른 아침, 출발 지역에서 87마일 떨어진 주유 소에 기름을 넣기 위해 정차한 사실 이 확인됐다. 당시 주유소의 직원은 “언뜻 보기에 큰 문제가 없는 차량
호주 10~14세 아이들이 실제로 훔쳐 600마 일 이상을 운전한 사륜구동 자동차. 사진= 퀸즐랜드 경찰
같았다. 하지만 주유비를 내기 위해 내린 운전자는 차량 창문 높이보다 더 키가 작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부모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이들 행적을 추적했고, 출발지역에 서 수 백 마일 떨어진 지역에서 아이 들이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운전에 미숙한 아이들의 안 전을 우려해 강압적인 추격을 멈췄 고, 아이들이 스스로 이동을 멈출 때
결과를 받았다고 한다. 조군은 “구해야겠다는 생각 말고 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다시 그 때로 돌아간다 해도 구했을 것 같다” 고 당시를 떠올렸다. 조군의 선행은 정양의 부모가 감 사 인사를 전하려고 조군의 학교에 찾아오면서 알려졌다. 정양 어머니는 “사고 당시에는 딸 을 구해준 조군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딸만 보일 정도로 상황이 긴박 했고,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 이 난다”며 “조군은 생명의 은인이 고,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를 좋아하는 조 군의 꿈은 고고학자다. 조군은 고고 학자가 돼 공룡을 연구하고 싶다며, 가장 좋아하는 공룡은 스테고사우 르스라고 말했다. 종이접기가 취미인 조군은 “종이 로 공룡을 만들어 책상 위에 놔두고 보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도 집에 가 서 하나 만들어야겠다”며 천진난만 한 미소를 지었다. 서울 금천구는 조군을 구청장 명 의로 표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까지 침착하게 뒤쫓았다. 아이들이 그라스미어를 출발한 지 이틀이 지난 후에야 차량이 갓길에 멈춰섰고, 경찰은 차량 문을 강제로 열어 아이들을 내리게 한 뒤 경찰서 로 연행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틀 동안 약 600마일을 운전했으며, 운전은 4명의 아이들이 번갈아 가며 한 것 으로 확인됐다. 부모에게 집을 떠난 다는 메시지를 남긴 아이도 있었지 만, 대부분은 부모에게 밝히지 않은 가출이었다. 현지 경찰은 “이 아이들이 이동한 거리는 일반적으로 1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운전해야 하는 장거리였다. 특 히 10대 초반의 아이들이 운전하기에 는 더더욱 먼 거리”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OPI N ION 20
9
2019년 7월 16일 화요일
시 론
일본사람 일본제품 그리고 일본여행 발언대
유승준의 눈물 가수 유승준은 지난 7월 11일 대법원이 귀국의 길을 법적으 로 가능하게 하는 판결을 하자 이에 대한 감사의 눈물을 흘렸 다고 한다 하지만 본국에서는 이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여론이 분분하다 이런 상황에서 유 승준의 이번 판결을 계기로 또다시 미국에 사는 한인들 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생 길 것 같아 한편으로는 우려 가 된다 유승준이 이번 대법원 판결 로 입국문제가 해결되고 그의 꿈대로 한국에서 연예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면 이는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다시 고등법 원의 판결 등 여러가지를 거쳐 입국비자를 받는다 해도 입국 공항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는 별개 문제다 유승준은 2000년대 가수 활동을 하던 중 병역 소집과 관련해 연기 각서까지 쓰면 서 군입대를 미루다가 미국 시민권 취득 후 병역을 회피 했다 공인으로서 국민에 대한 일종의 기만과 도피 행위에 대한 책임은 아직도 남아있 다 유승준의 입국 문제에 대 한 국민반응은 아직도 부정 적이다 이미 청와대 청원에 서는 유승준씨의 입국을 불 허해야 한다는 의견이 20만 건에 가까워지고 있다 나의 생각으로는 법리논쟁 으로 유승준의 입국 문제를 풀 수는 없을 것 같다 진심으로 조국의 입국을 바란다면 이제 나이 사십이 넘었지만 병역의 무를 대체활 수 있는 길이 무 엇이 있을까를 고민하고 병무 청의 탄원을 거쳐 실행해야 한 다고 생각한다 같은 재미 한인으로서 한 젊 은 청춘이 한번의 실수로 인 생의 황금기에 겪은 서글픈 소 모를 보면서 안타까워 진심어 린 마음에서 이 글을 보내주 고 싶다 김태호시사기고가
A
내가 사는 사우스 베이 지역에서는 일본인 을 쉽게 만난다 2014년 도요타 자동차의 일본 본사가 텍사스로 옮겼지만 여전히 미 국에서 일본인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사는 지 역이다 대부분은 이민 4세 5세의 영어권 이지만 마켓이나 음식점에서 만나는 노년 들은 유창한 일본어로 정담을 나누는 것을 목격하는데 그들은 언제 보아도 예절 바르 고 상냥한 얼굴만 보인다 그런데 요즘 한국에 대해 연일 사나운 언 사를 내뱉고 있는 아베 총리나 스가 요시 히데 관방장관의 얼굴은 종래 일본인들이 보여주던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지난 주 말에는 일본과 수출규제에 관한 협의를 해 보자고 도쿄를 방문한 한국 관리들을 창고 같은 방으로 데려가 불친절하기 짝이 없이 대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느 것이 일본인 의 참 모습이었는지 소름이 끼친다 일본 역사를 보면 그들의 친절하고 웃는 얼굴이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우러 나온 것은 아니라는 것은 대뜸 알게 된다 일본인들은 봉건주의 체제 아래 여러 영주 들 간의 세력 다툼 속에서 살아온 백성들 이라 언제 어느 영주의 자객이 찾아와 목 숨을 내 놓으라고 협박할는지 모르기 때문 에 그들은 살기 위해 언제나 상냥한 얼굴 로 표정관리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김용현 언론인
과거만이 아니라 지금도 일본은 일왕 중 심의 봉건국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당도 있고 선거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 번도 민주공화정을 해 본 나라가 아니 기에 지금도 일본은 전범의 후예들을 계속 해 지도자로 선출하고 지난날의 죄악에 대 해 전혀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일본 사람이 그런데 비해 그들이 만든 일 본제품은 다르다 전처럼 왕성하지는 못하 나 아직도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나 갖가지 식품과 부엌 용품 잡화 등에서 일본제품 의 신용도가 높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일본이 노력한 브랜드 가치의 성공일 것이 다 일본 마켓에 가면 그래서 자국 제품 위 에는 굳이 일본제(日本製) 라고 표기한 것이 눈에 띈다 한국도 브랜드 가치의 소중함을 배워야 한다 물론 일본의 소니나 파나소닉 등을 물리치고 미국 내 어느 전자 상품 매장에 서나 삼성과 LG가 우뚝 서있는 것은 통쾌
한 일이다 그 외에도 많은 IT 산업과 한 류 문화 등에서는 우리가 앞선 게 얼마나 많은데 작년 1인당 GNP는 한국이 3만 1900달러 일본은 4만1000달러이고 구매력 평가(PPP)는 거의 차이가 없다 일본은 지금 그들이 뒤처지고 있는 첨단 분야에서 조급증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장차 한반도에 평화가 이루어지는 현실을 상상조차하기 싫은 나머지 생떼를 부리며 무리수를 두고 있다 경제보복 조치의 이 유로 한국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을 주장했 던 일본이 오히려 스스로 올가미에 얽혀들 고 있다 한국정부가 의연하고 떳떳하게 임해야 한다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과 거를 기억하되 미래로 나아가려는 창의적 인 발상전환이 필요하다 국내 동포와 해외 동포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진보와 보수가 다른 목소리를 내어서 도 안 된다 그러나 섣불리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을 펴는 것은 실효성도 없거니와 우리도 자칫 저들처럼 용렬해질 수가 있다 당분간 일본 여행 자제로 아베 정권에 경고를 주는 방안이 효과적이다 한국인은 1년에 750만 명이 일본에 가서 6조4000억 원을 쓰고 일 본인은 300만 명이 와서 2조6000억 원을 쓴 다고 한다 일본 여행자제 캠페인에는 미주 의 한인들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믿는다
이 아침에
인생에 한번쯤은 비탈에 선다 올라가지 말아야 할 높은 곳까지 올라가면 떨어지게 마련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죽을 확률이 높다 높이 올라가면 멀리 볼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코앞에 있는 위험 을 놓칠 수 있다 인간은 한치 앞도 예견 하지 못한다 한 푼이라도 더 건지려고 죽 기살기로 일하고 너무 많이 가지려고 죽자 사자 매달리다 죽은 사람도 여럿 봤다 물 건도 적당히 쌓아야지 하늘 높은 줄 모르 고 쌓다 보면 무너져 깔려 죽을 수도 있다 세상만사 플러스 마이너스 더하고 빼면 제 로가 정답이다 누구나 인생의 한번쯤은 아니 여러 번 비탈길에 선다 비탈길은 언덕의 비탈진 길이다 가파른 비탈길은 오르기도 힘들지 만 내려오기도 쉽지 않다 오르지도 내려 오지도 못하고 비탈길에서 허우적거릴 때 는 일단 깊은 숨을 쉬고 멈춰서는 게 좋다 비탈길에서 비틀거려도 낭떠러지에 매달 린 것보다는 훨씬 낫다 비탈길이 위험하 지만 사실 사람들은 평지에서 더 잘 넘어 진다 안이하게 생각하다 헛발 디디고 조 심성 없이 설치며 다니다 무릎 깨진다 비 탈진 내리막길에서 곤두박질치지 않으려
이기희 작가윈드화랑 대표
면 허리를 약간 굽히고 머리를 숙인 채 땅 을 살펴보아야 한다 무릎을 살짝 굽히면 몸의 무게 중심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몸 을 지탱하고 컨트롤하기 쉬워진다 세상만 사 굽히고 숙이고 땅에 중심을 두면 살기 쉬워지고 가벼워진다 내리막길은 내려만 가지 않는다 어느 새 오르막길이 되기도 하고 넓디 넓은 초 원에 도착하기도 한다 울퉁불퉁 고비마 다 엎친 데 덮치는 끝이 안 보이는 비탈 길 인생에는 정상이란 표지판이 없다 히말라야는 정복할 수 있어도 인생을 정 복하는 사람은 없다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젊은이들에 게 다른 사람의 북소리에 발맞춰 자신의 길을 가라 라고 말한다 오르막길 내리막 길 비탈진 길 모질게 험한 길도 내가 걸어
가야 할 나의 길이다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는 전쟁이라는 극악한 상황 을 겪은 세 청년을 통해 전쟁이 가져다주 는 정신적 고통과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625를 겪으면서 상처입은 주 인공들의 황폐해진 삶을 통해 전쟁의 상흔 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사랑하는 그대여 하루하루 사는 게 지옥 이고 휘청거려도 참고 견디셔야 합니다 모 세는 핍박받는 동족의 고통을 참지 못해 애 굽 공사감독을 살해하고 도망자가 되지만 광야에서 불붙는 떨기나무의 이적을 보고 이스라엘 역사의 주인공으로 생의 전환점을 맞습니다 평탄한 길에 살면서도 왜 내게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납니까? 내가 무엇을 잘못 했습니까라고 원망하며 살았 습니다 땅의 것 물질의 충족 보이는 것만 셈하고 살았습니다 나는 너에게 멀리 떨 어져 있지 않고 네 삶의 현장 한가운데 있 다라는 목소리를 당신께 보냅니다 불이 붙어도 타서 없어지지 않는 생명의 떨기나무로 비탈길에도 쓰러지지 않는 당 신의 날들이 수박 향기나는 수만 개의 은 어로 퍼덕이길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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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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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넷플릭스 회원 증가 둔화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기 업 넷플릭스(Netflix)가 실 망스러운성적표를받았다 넷플릭스는 2분기 글로 벌 가입자 수가 270만 명 증 가에 그쳤다 시장조사기 관 리피니티브가 예상한 505만 명에 비하면 거의 반 토막 수준이다 미국 내에 서는 가입자가 오히려 13만 명 정도 줄었다 순익은 2억7000만 달러 로 전년 동기(3억8400만 달 러)에 비해 30%나 감소했 다 매출은 49억2000만 달 러로 전년 동기(39억1000 만 달러)보다 성장했지만 시장 예상치(49억3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6월 주택착공 감소 상무부는 6월 신규주택 착 공 건수가 125만3000건으 로 전월보다 09% 감소했 다고 17일 밝혔다 이에따라 신규주택 착공 은 두 달 연속 감소세를 기 록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35% 증가했지만 아파트와 콘 도를 포함한 다세대주택 착 공은 92% 줄었다 향후 주택시장 동향을 가 늠할 수 있는 신규주택 건 축 허가 건수도 61% 감소 한 122만건을 기록했다
재고 증가에 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17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084달러) 하락한 5678달러에 거래 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예상 보다 더 많이 줄었지만 개 솔린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 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미국의 지난주 개솔린 재 고는 360만배럴 늘었다 이 는 92만5000배럴 감소할 것 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전망을 벗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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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8일 목요일
자녀 1명 데이케어 비용 연 9000달러 육아비용 가파르게 올라 5년새 15% 가까이 상승 소득 10% 이상 지출 많아
자녀 육아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인 케어닷컴 (Carecom)이 최근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자녀를 개인에게 맡 기는데 필요한 전국 평균 1주일 탁아비용은 596달러로 집계됐 다 이는 2014년 조사 때보다 26% 상승한 가격이다 탁아시 설에 한 주를 맡기는 비용은 평 균 213달러로 나타났다 이 역시 5년 전에 비해 145% 오른 가격 이다 또 방과 후 평균 탁아비용 도 244달러로 5년새 34%가 상 승했다 차일드케어어웨어오브아메리 카가 2017년 분석한 자료에 따르 면 자녀 1명당 데이케어 연평균 비용은 9000~9600달러로 조사 됐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7 5% 오른 것이다 또 개인 탁아 를 이용한다면 1년간 비용은 2만 8500달러 이상이 든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비 부모들 이 육아 비용에 대해 거의 모르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
자녀 육아 비용이 매년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예비 부모들 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워치의 조사에 따르면 곧 부모가 될 부부 세 쌍 가운데 두 쌍은 비 싼 육아 비용이 자신들의 커리어 선택에 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생 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상황 은 완전히 달라진다 조사 대상 자의 63%는 예상보다 많은 지출 에 커리어 변화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자녀 출생 이 후 응답자의 38%는 봉급이 더 많 은 직장으로 옮겼고 36%는 이 전보다 유연한 근무시간을 회사 측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6%는 시간제 근무로 변경
했고 22%는 아예 직장을 그만두 고 전업 부모의 길을 택했다고 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그만큼 육아비 용이 부모들에게는 부담으로 작 용한다는 것을 반증한다 육아비용과 관련해서는 응답 자 4명 가운데 3명이 예상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든다고 답했다 연방보건국의 2016년도 안내 서는 자녀 육아비용 지출이 수입 의 7%를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돈을 지 출하고 있다 당시 응답자의 70% 이상은 육
외국인 주택구입 급감 중국인은 반토막 금액기준 1년간 36% 줄어 달러강세매물부족 등 영향 지난 1년간 외국인의 미국 주택 구입이 전년보다 36% 급감했 고 이 가운데 중국인의 구매가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17일 전국부동산중 개인협회(NAR) 자료를 인용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외 국인의 미국 주택구매가 금액 기 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줄었 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외국인들은 18만3100 건 금액으로 779억 달러 어치의 미국 주택을 사들였다 전년 같 은 기간의 26만6800건 1210억 달러에서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인은 134억 달러 어치를 구매해 7년 연속 외국인 주거용 부동산 구입을 이끌었지만 전 년 대비 56%나 급감했다 중국인 다음으로는 캐나다인 (80억 달러) 인도인(69억 달 러) 영국인(38억 달러) 멕시 코인(23억 달러) 등의 순으로 나 타났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렌스 윤은 글로벌 경기 둔화 와 중국의 국외 자본 유출에 대 한 통제 강화 미국 달러화 강 세 주택재고 감소 등이 복합적 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 서 그렇지만 감소 폭이 눈에 띄 고 이는 미국 부동산에 대한 투 자심리가 약화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중국 부동산 사이트인 주와
이닷컴의 캐리 로는 중국인 구 매 급감에 대해 우리는 반 중국 정치적 레토릭과 비자제한 대 중 관세 등 트럼프 효과로 부 른다면서 트럼프 효과가 미국 유학을 위한 중국인의 미국 주택 구매 동인과 안전투자로서의 미 국의 평판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주택을 구매하는 외국인 은 약 60%가 최근 미국에 이민 을 왔거나 학업 업무 등을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고 나 머지는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명 중 1명은 플로리다주의 주 택을 사들였다 약 12%는 캘리 포니아주의 주택을 구매했고 다음으로 텍사스 애리조나 뉴 저지주의 주택을 택했다
아비용으로 소득의 10%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캐어 닷컴의 2016년 조사에서도 응답 자의 54%가 육아비용으로 적어 도 소득의 10%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비용 문제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주요 이슈가 되고 있 다 엘리자베스 워렌(민주매사 추세츠) 연방 상원의원은 연방 빈곤선을 기준으로 2배 미만의 소득자에 대해서는 무료 아동보 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두 배 이상 소득자에 대해서는 수입의 7%까지로 관련 비용을 제한하 자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해 트럼프 대통령은 각 주의 저 소득층 육아 지원기금용으로 81 억 달러를 책정한 바 있다 가정에서 육아비용 증가는 다 른 곳에 사용해야 할 돈이 줄어 드는 것을 의미한다 치솟는 의 료비용과 학자금 융자 상환 같은 지출까지 고려하면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조사 응답자의 31%에 해당하는 부모 는 육아비용 마련을 위해 더 많 은 빚을 지게 됐다고 밝혔다 1 년 전만 해도 이 비율은 25% 정 도였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미국경제 완만하게 성장 연준 베이지북 보고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미 국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 다면서 비교적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연준은 17일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 북에서 지난달 5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미국 경제가 완만한(modest) 속도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베 이지북 내용과 동일한 평가다 베이지 북은 12개 연방준비은 행 관할지역의 흐름을 평가한 것 으로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 례회의 때 기초 자료로 쓰인다 연준은 경제성장의 리스크로 미중 무역갈등을 꼽으면서 제 조업체들이 무역 협상의 불확실 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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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금요일
14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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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11 2019년 7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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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특별위원회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 에 올리는 과정에서 폭행을 행사한 혐의 (공동폭행)를 받고 있다. 고발인은 자유한 국당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6일부터 패스트 본국판 트랙 정국에서 고발당한 여야 의원들을 소 환하기 시작했다. 뉴스 현재까지 민주당 백혜 련·송기헌·윤준호·표창원 의원 등 4명, 한 국당 정갑윤·여상규·이은재·이종배·김규 환·김정재·민경욱·박성중·백승주·송언석· 엄용수·이만희·이양수 의원 등 13명, 여기 에 정의당 윤소하 의원까지 총 18명이 대상 이다.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전체 고발당한 현역 의원은 109명(민주당 40명, 한국당 59 패스트트랙 갈등 여야 맞고발 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 무소속 1 폭행 혐의 민주·정의당은 출석 명)으로 재적 의원(297명)의 3분의 1이 넘 선진화법 걸린 한국당은 침묵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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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폭행 혐의로 고발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오른쪽)와
가 지난해 처음 비상설특위가 됐다. 활동 시 한(1년)이 지나면 재구성을 해야하는 구조 다. 하지만 여야가 위원장 자리를 놓고 싸우 다가 지난달 30일 이후 결국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7월 19일 금요일 윤리특위가2019년 상설특위였던 시절에도 제 기능을 했다고2019년 보긴 7월 어렵다. 윤리특위 출범 17일 수요일 이후 20대 국회까지 접수된 국회의원 징계 안 238건 중 가결된 건 12건(5.0%)뿐인데 11건은 본회의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한 건은 본회의에서 부결 됐다(강용석 의원 제명안). 전문가들은 “윤리특위가 제 기능을 못 하니 의정활동 모든 ‘불상사’가 있었다. 2008년 중 말 일어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 사법당국으로 향하는, 이른바 ‘정치의 사 회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 법화’가 만연했다”고 비판한다. 안을 상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
10 국회의원 109명, 요즘 영등포경찰서만 바라본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민주당·정의당 의원 5명은 16~17일 중으 로 출석했거나 출석을 예고한 상태다. 이 에 비해 한국당 의원들은 침묵하고 있다. 이 같은 태도 차이는 ‘혐의’ 탓이 크다. 민 주당·정의당 의원들은 대개 형법상의 폭행 혐의인데 비해 한국당 의원들은 회의방해 를 위한 폭력 행위를 금지한 국회선진화법 (국회법 제165조)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특수 주거침입·감금 등의 혐의다. 국회선진
[연합뉴스]
화법 위반의 경우 처벌 조항이 세다. 유죄 가 되면 최소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 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징역형의 경 우 형 집행 종료 후 10년간,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은 형 확정 후 5년간 공직 선거 출마 가 금지되기도 한다. “정치인에겐 사형선 고”(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란 얘기가 나오 는 까닭이다. 사실 과거에도 이런 무더기 고발사태가
전문가 “정치의 사법화 심각”
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이 대표적이다. 당시 검찰이 야당(민주당) 의원들의 폭행 혐의에 대해선 기소, 여당(한 나라당) 의원들의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 해선 무혐의로 처리하면서 야당의 거센 반 발을 사기도 했다. 사실 고소·고발전 대신 의원들이 국회 차원에서 스스로 벌할 수 있는 제도가 있 다. 국회 윤리특위다. 1990년 말 국회 상공 위원회 ‘뇌물 외유’ 사건과 91년 초 ‘수서 비 리’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출범시켰다. 내내 상설특위였다 가 지난해 처음 비상설특위가 됐다. 활동 시 한(1년)이 지나면 재구성을 해야하는 구조 다. 하지만 여야가 위원장 자리를 놓고 싸우 다가 지난달 30일 이후 결국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윤리특위가 상설특위였던 시절에도 제 기능을 했다고 보긴 어렵다. 윤리특위 출범 이후 20대 국회까지 접수된 국회의원 징계 안 238건 중 가결된 건 12건(5.0%)뿐인데 11건은 본회의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한 건은 본회의에서 부결 됐다(강용석 의원 제명안). 전문가들은 “윤리특위가 제 기능을 못 하니 의정활동 중 일어난 모든 ‘불상사’가 자유한국당이 국방부 장관 이른바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사법당국으로 향하는, ‘정치의 사 다음 날인만연했다”고 16일 정경두 장관이 법사위에 출석해 의 법화’가 비판한다.
청와대, 정경두 경질론 일축 “후임 검증 없는 상태”
‘패스트트랙 고발 건 관련 영등포경찰서 출석. 7월 16일 10:00’ 지난 15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에서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 지다. 요구는 실제 백 야당의 의원은 16일 “해임 정치경찰에 공세”출두했 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과 함께 였다. 백 의 문 대통령 19일 군원로 초청 오찬 원은 지난 4월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과 고 해임안 통과 땐 국면법안을 달라질 듯 사법개 위공직자비리수사처 국회 혁특별위원회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 에 올리는 과정에서 폭행을 행사한 혐의 정경두 국방부받고 장관있다. 해임건의안을 야당 (공동폭행)를 고발인은낸 자유한 이 연일 정 장관 경질을 주장하고, 여권 일 국당이다. 각에서도 동조한다지만 16일부터 청와대의 패스트 입장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결같다. “해임은 없다”는 거다. 트랙 정국에서 고발당한 여야 의원들을 소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민주당 “정 장관 후 환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백혜 임에 대한 일체의 검증이 없는 안 련·송기헌·윤준호·표창원 의원 상태로 등 4명, 한 다”고정갑윤·여상규·이은재·이종배·김규 전했다. 후임자 물색은 경질의 전제 국당 로, 이 말은 곧 문 대통령이 정 장관을 해임 환·김정재·민경욱·박성중·백승주·송언석· 할 의사가 없다는 뜻이다. 또등 다른 청와대 엄용수·이만희·이양수 의원 13명, 여기 고위 관계자도 “정의원까지 장관의 거취와 관련해 에 정의당 윤소하 총 18명이 대상 참모진 회의에서 별다른 언급이 나오고 이다.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전체안 고발당한 있다.의원은 그대로109명(민주당 간다는 의미”라고 현역 40명,전했다. 한국당 59 최근 삼척·고성 북한 목선3명, 입항에 대한1 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무소속 군의 경계 실패와 해군 2함대3분의 사령부의 기 명)으로 재적 의원(297명)의 1이 넘 강 해이 사건 등으로 정 장관이 곤경에 처 는다.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여권 관계자들의 정치의 영역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만약 말을 종합하면, 청와대는 정 장관의 해임 본회의를 통과한 해임 건의안을 청와대가 요구를 정치공세로 본다. 청와대 관계자는 거부할 경우 입법부와 행정부가 극한 대립 “군에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장관이 옷을 을 하는 양상이 된다. 정치적 부담이 커질 벗어야 하나. 임명 후 아직 1년도 안 됐고, 뿐더러, 향후 개각과 본회의까지 악영향 정 장관만 한 인물도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 불가피하다. 더불어민주당이 ‘정경두 8월 초가 유력한 개각 때 외교·안보 진용 지키기 방탄 국회’라는 야당의 맹비난에 은 그대로 둘 방침이라고 한다. 호흡이 중 도 해임 건의안 처리 자체를 할 수 없도록 요한 외교·통일·국방 업무의 특성상, 때가 본회의 일정을 하루로 축소하자고 주장하 됐다고 판단되면 한 번에 전면 교체한다 는 것은 이런윤소하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폭행 혐의로 고발된 정의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는 의중이 짙다는 의원이 설명이다. 이 때문에 오 19일로 예정된 초청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청와대의 군 원로 [연합뉴스] 는 18일 여야 5당 대표와 문 대통령의 회동 오찬 간담회도 눈길을 끈다. 문 대통령이 에서 일부 야당 대표들이 정16~17일 장관 해임을 공개적으로 원로들을 청와대로 민주당·정의당 의원 5명은 중으 화법 위반의 군 경우 처벌 조항이 세다. 불러 유죄 집중 거론해도 기류는 것이란 식사를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로 출석했거나 출석을바뀌지 예고한않을 상태다. 이 가 되면 같이하는 최소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 관측이 자리에선 최근 군 기강받는다. 해이에징역형의 대해 군 경 원 에 비해우세하다. 한국당 의원들은 침묵하고 있다. 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그렇지만 로들의 제언이 것으로 보인다. 청와 이 같은 태도국회에 차이는상정된 ‘혐의’해임 탓이건의안이 크다. 민 우 형 집행 종료 있을 후 10년간, 500만원 이상의 통과되면 국면은 확 달라진다. 논란의 초 벌금형은 대 관계자는 “이른바 군심(軍心)을 다독이 주당·정의당 의원들은 대개 형법상의 폭행 형 확정 후 5년간 공직 선거 출마 점이 ‘군 기강 어디까지 물 가 기 위한 자리로,한다.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 혐의인데 비해해이의 한국당책임을 의원들은 회의방해 금지되기도 “정치인에겐 사형선 어야 하느냐’하는 정책과 인물 판단의 영 고”(홍준표 회 중심으로전실무 작업을 진행얘기가 중”이라고 를 위한 폭력 행위를 금지한 국회선진화법 한국당 대표)란 나오 역에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해임 건 는 말했다. (국회법 제165조)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까닭이다. 권호 기자이런 gnomon@joongang.co.kr 의안을 청와대가 수용하느냐 특수 주거침입·감금 등의 혐의다.마냐’하는 국회선진 사실 과거에도 무더기 고발사태가
원들 질의를 듣고기자 있다. 임현동 기자 하준호 ha.junho1@joongang.co.kr
서훈 “처형설 돈 김혁철, 살아있다고 본다” 검증 없는 상태” 청와대, 정경두 경질론 일축 “후임 “일본, 북한 석탄반입 의심 선박 “해임 요구는 야당의 정치 공세” 국내법 미비 이유 입출항 허용” 문 대통령 19일 군원로 초청 오찬 국가정보원은 16일 북한산 석탄 반입 등 유 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해임안 통과 땐 국면대북제재결의 달라질 듯 위반 혐의로 우리 정부가 입항 금지한 선박 중 일부가 최근까지도 일본 항구에 드나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낸 야당 이혜훈 정보위 여야 이 연일 정국회 장관정보위원장과 경질을 주장하고, 여권 일 간사인 김민기(더불어민주당)·이은재(자 각에서도 동조한다지만 청와대의 입장은 유한국당)“해임은 의원은 없다”는 이날 국회에서 한결같다. 거다. 열린 정 보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보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이같이 “정 장관 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훈 국정원 임에 대한 일체의 검증이 없는 상태로 안 장이 직접 참석했다. 다”고 전했다. 후임자 물색은 경질의 전제 이이위원장 따르면 서 로, 말은 곧등에 문 대통령이 정원장은 장관을“선박 해임 정보 제공 없다는 사이트 뜻이다. 등을 통해 결과, 할 의사가 또 확인한 다른 청와대 북한산 석탄 반입 선박인 리치글로리 고위 관계자도 “정의심 장관의 거취와 관련해 호, 샤이닝리치호, 진룽호언급이 등은 최근까지도 참모진 회의에서 별다른 안 나오고 있다. 그대로 간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최근 삼척·고성 북한 목선 입항에 대한 군의 경계 실패와 해군 2함대 사령부의 기 강 해이 사건 등으로 정 장관이 곤경에 처 B
나하·노시로 등 일본 항구에 입항했다”고 보고했다.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여권 관계자들의 서 종합하면, 원장은 “북한산 석탄 정 국내 반입 사안 말을 청와대는 장관의 해임 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의심 선박 요구를 정치공세로 본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러 척에 대해서 국내 입항금지 조치를 “군에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장관이 옷을 취했고, 이들에 대한 수사결과와 국내 입 벗어야 하나. 임명 후 아직 1년도 안 됐고, 항금지 조치 사실을 많지 안보리 대북제재위원 정 장관만 한 인물도 않다”고 말했다. 회 및 미·일과 공유했다”며 “그러나 8월 초가 유력한 개각 때 외교·안보 우리 진용 정부에 의해 한국에 입항금지 조치된 이 은 그대로 둘 방침이라고 한다. 호흡이 중 들 선박 중 일부는 최근까지 일본에 때가 입항 요한 외교·통일·국방 업무의 특성상,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됐다고 판단되면 한 번에 전면 교체한다 특히 국정원은 한국 정부가이 일본 당국에 는 의중이 짙다는 설명이다. 때문에 오 이들 선박의 대북제재 결의위반 의 는 18일 여야 5당 대표와 문 대통령의 회동 심 사실을 에서 일부 전달했음에도 야당 대표들이불구하 정 장관 해임을 고 일본에서는 이들 선박의 집중 거론해도 기류는 바뀌지입· 않을 것이란 출항을 허용했다고 관측이 우세하다. 밝혔다. 서 원장은국회에 “일본은 이 해임 건의안이 그렇지만 상정된 들 선박에국면은 대해 확 적절한 통과되면 달라진다. 논란의 초
조치를 취하지 않고 ‘국내법 미비’를 이유 로 입출항을 허용하고 있다”며 “(일본의 정치의 영역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만약 대처가) 미온적이고 본회의를 통과한 해임소극적인 건의안을것”이라고 청와대가 말했다. 거부할 경우 입법부와 행정부가 극한 대립 이에 한국 정부는 그동안 대북 유 을 하는비해 양상이 된다. 정치적 부담이 커질 류 환적, 향후 북한 개각과 석탄 운송 등 유엔 결의 위 뿐더러, 본회의까지 악영향 반이 확인된 선박 4척을 장기간 억류하고 이 불가피하다. 더불어민주당이 ‘정경두 조사 및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국정원은 지키기 방탄 국회’라는 야당의 맹비난에 보고했다. 라이트하우스윈모어호·피파이 도 해임 건의안 처리 자체를 할 수 없도록 어니어호·코티호·탤런트에이스호로 이중 본회의 일정을 하루로 축소하자고 주장하 라이트하우스윈모어호·피파이어니어호 는 것은 이런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는 유엔 대북제재위가 지난 2일, 코티호는 19일로 예정된 청와대의 군 원로 초청 9일 방면 승인됐다고 한다. 국정원은 카트 오찬 간담회도 눈길을 끈다. 문 대통령이 린호·DN5505호 등 추가로 대북제재 위 공개적으로 군 원로들을 청와대로 불러 반이 같이하는 의심되는 선박 2척에처음이다. 대해서도 이 출 식사를 건 이번이 항보류 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 자리에선 최근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군원 했다.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 로들의 제언이 서훈 최근 일본이 한국의 대북 전 대 관계자는 “이른바 군심(軍心)을 다독이
점이 ‘군 기강 해이의 책임을 어디까지 물 어야 하느냐’하는 정책과 인물 판단의 영 역에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해임 건 의안을 청와대가 수용하느냐 마냐’하는
기 위한 자리로, 예비역 장성 모임인 성우 회 중심으로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략물자 밀반입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선 서 원장은 “반확산센터를 통해 북한 전략 물자 전체를 관리하지만, 지금 단계에선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강제징용 문제 에 있어서 경제·안보·대북제재 문제로 일 본이 문제를 확산시킨다면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 원장은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결과와 관련,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협 상대표로는 미국 측에선 비건 국무부 특 별대표가, 북한 측에선 김명길 전 베트남 대사가 유력하다”고 했다고 한다. 한때 처 형설이 제기됐던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에 대해선 “총체적으로 평가 할 때 살아있다고 본다”고 보고했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자유한국당이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다음 날인 16일 정경두 장관이 법사위에 출석해 의 원들 질의를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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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처형설 돈 김혁철, 살아있다고 본다” “일본, 북한 석탄반입 의심 선박 국내법 미비 이유 입출항 허용” 국가정보원은 16일 북한산 석탄 반입 등 유 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 위반 혐의로 우리 정부가 입항 금지한 선박 중 일부가 최근까지도 일본 항구에 드나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과 정보위 여야 간사인 김민기(더불어민주당)·이은재(자 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 보위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훈 국정원 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 위원장 등에 따르면 서 원장은 “선박 정보 제공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북한산 석탄 반입 의심 선박인 리치글로리 호, 샤이닝리치호, 진룽호 등은 최근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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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노시로 등 일본 항구에 입항했다”고 보고했다. 서 원장은 “북한산 석탄 국내 반입 사안 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의심 선박 여러 척에 대해서 국내 입항금지 조치를 취했고, 이들에 대한 수사결과와 국내 입 항금지 조치 사실을 안보리 대북제재위원 회 및 미·일과 공유했다”며 “그러나 우리 정부에 의해 한국에 입항금지 조치된 이 들 선박 중 일부는 최근까지 일본에 입항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국정원은 한국 정부가 일본 당국에 이들 선박의 대북제재 결의위반 의 심 사실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 고 일본에서는 이들 선박의 입· 출항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일본은 이 들 선박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국내법 미비’를 이유 로 입출항을 허용하고 있다”며 “(일본의 대처가)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해 한국 정부는 그동안 대북 유 류 환적, 북한 석탄 운송 등 유엔 결의 위 반이 확인된 선박 4척을 장기간 억류하고 조사 및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라이트하우스윈모어호·피파이 어니어호·코티호·탤런트에이스호로 이중 라이트하우스윈모어호·피파이어니어호 는 유엔 대북제재위가 지난 2일, 코티호는 9일 방면 승인됐다고 한다. 국정원은 카트 린호·DN5505호 등 추가로 대북제재 위 반이 의심되는 선박 2척에 대해서도 출 항보류 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 했다. 서훈 최근 일본이 한국의 대북 전
략물자 밀반입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선 서 원장은 “반확산센터를 통해 북한 전략 물자 전체를 관리하지만, 지금 단계에선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강제징용 문제 에 있어서 경제·안보·대북제재 문제로 일 본이 문제를 확산시킨다면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 원장은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결과와 관련,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협 상대표로는 미국 측에선 비건 국무부 특 별대표가, 북한 측에선 김명길 전 베트남 대사가 유력하다”고 했다고 한다. 한때 처 형설이 제기됐던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에 대해선 “총체적으로 평가 할 때 살아있다고 본다”고 보고했다. 성지원 기자 sung.ji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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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거뒀다. 그리고 그와 71년간 동고동 락해온 부인 메릴린 프란세스 드레이글 (88)이 정확히 12시간 뒤인 오후 2시20분 그의 뒤를 따라갔다.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고 첫눈에 반했다. 일 년 뒤 그녀에게 청혼 했다”라고 현지 방송에 말한 적이 있다. 부부는 여섯 자녀와 16명의 손자, 25명 의 증손자, 그리고 고손자 셋을 뒀다.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남편이 노환으로 별세한 뒤 그 모습을 본 아내에 게 ‘상심 증후군’이 닥쳤을 가능성을 배 제하지 않았다.
본국판 13
The Daily Ilgan Plus
2019년 7월 17일 (수요일)
광고 및 기사 문의: (818)303-6068
일제일제 불매운동 미주로 번지나 불매운동확산 확산 …미주로 번지나
한국선 일본식당까지 타격 남가주 한인 사회도 촉각 “이자카야라서 죄송합니다. 저희도 당분간 기린 맥주 판매를 중단하기 로 결정했습니다.” 한 국에서는 거센 일제 불매운동 이 펼쳐지고 있다. 일본 여행은 물론, 일본 출신 연예인의 활동에 대해서 도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런 움직임 탓에 곤혹스러운 것은 일본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들이다. 특히 이자카야(선술집)나 일식집은 직접 영향권에 들어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점점 여론의 지지 를 받고 있다. 미주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한 국의 일부 일본 음식점에서는 이미 기린 생맥주 판매 중단을 선언 했고, 사케 판매를 중단하는 곳도 나 오고 있다. 심지어 인터넷상에서는 ‘아사히 생맥주 1잔 100만원, 기린 병맥주 1병 120만원’을 안내하는 현 수막 사진도 등장하고 있다. 일본 술과 음식을 주로 파는 업종 에서도 매출 감소를 무릅쓰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 다. 일반 가정을 상대하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외식업 전반으로 일본 주류 반감 양상이 번지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한 이 자카야는 일본 생맥주 판매를 중단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제품 판매중단 확대선포 기자회견에서 일본업체 의 음료와 맥주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했다. 해당 업체는 “일본의 불합리한 보복에 조금 도움이 되기 위해 당분 간 기린 생맥주 판매 중단을 결정했 다”고 안내문을 돌렸다. 이자카야란 일본 술과 요리를 중
심으로 파는 음식점을 말한다. 일본 맥주와 사케가 주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류 판매 중단이 쉽지 않 은 이유다. 일본과 무역 갈등 이후 손 님들이 자발적으로 한국 소주를 주
연합
문하고 있다는 게 직원들 설명이다. 초밥과 회 등을 파는 일식 전문점 도 일본 주류 불매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일본 총리 아베 신조와 ‘OUT’ 이라고 적힌 사진으로 일본 주류 판
매 중단을 표현했다. 광화문 소재 이자카야 직원은 “손 님들이 일본 술을 먹지 말자고 이야 기 나누는 것을 들었다”며 “국내 소 주를 파는 기업이 일본과 관련 여부 를 따지는 분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일 무역 갈등이 이후 일본 맥 주 판매량은 급격히 줄고 있다. CU 에 따르면 일본이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을 시작한 지난 1일부터 10일까 지 수입 맥주 판매는 전주 대비 0.9% 늘었다. 반면 일본 맥주는 18.6% 줄 었다. 소상공인은 이미 일본 술과 단절 을 선포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 자총연합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고 “판매중단 일본제품 을 확대한 다”고 선언했다. 일부에선 실제 매출 감소가 나타나 고 있다. 일본 음식점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손님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한 이자카야 직원에게 당일 예약 가 능 여부를 묻자 “회사 회식으로 자주 있었던 대규모 예약이 없어 편하게 방문해도 된다”는 답이 돌아왔다. 다만 일식을 파는 업종 특성상 일 본 주류 판매를 중단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자영업자 K씨는 “소비자 선택에 맡길 뿐 일본 주류를 메뉴에서 빼긴 어렵다”며 “일본 주류를 팔지 않는 것은 영업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의 미와 같다”고 설명했다.
김준기 “유부녀가 원하는 건 강간” 전 동부그룹 회장 성폭행
놨다. A씨는 청원인은 김 전 회장의 집 피해자 자녀 청원 제기 을 나온 어머니가 회유를 당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김준기와 하수 인들은 어머니와 관련 없는 여러 가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가사도우 지 이야기들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 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는다 는 조건으 로 돈을 건넸다”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김 전 “어머니기 저에게 김준기 집에서 당 회장을 즉각 체포해 수사해달라는 했던 일들을 말하며 법으로 할 수 있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관계기사 본보 7월 16일자 1면> 게 도와달라 했다. 고소를 하면 미국 에 있는 김준기를 데려와 금방이라 김 전 회장에게 성폭행당한 가사 도 법정에 세울 수 있을 것 같았다” 도우미의 자녀라고 주장한 A씨는 지 고 고백했다. 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또한 “(김 전 회장은) 경찰 소환에 에 “김 전 회장을 법정에 세워달라” 은아 워낙 회장님이 서민적이고 장 불응하면서 막강한 재력을 이용해 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A씨는 “고발 이후 긴 시 난을 좋아해서 그렇지 나쁜 의도는 여권이 무효화되고 인터폴에 적색수 배가 내려진 상태에서도 호의호식하 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요지부동인 가 없다는 말만 돌아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의 성추행 수위 며 지냈다. 어머니가 그 집을 나오며 해자와 수사기관의 미적지근한 대응 는 점점 높아졌다고. A씨는 “김준기 ‘정치인이나 공무원은 고발당하면 을 더는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A씨는 생활정보지의 광고를 접한 는 일본의 음란물 비디오와 책을 구 끝이지만, 경제인들은 그냥 잊혀질 자신의 어머니가 김 전 회장의 집에 입했고 이를 시청했다. 어머니에게 때까지 버티면 된다’는 말도 들었다 서 가사도우미로 일을 하게 됐다고 음란물 내용을 말하기도 하는 등의 고 한다”며 “저희 가족이 바라는 것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설명했다.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 소리를 늘어놓았다”며 “모르는 사 은 단 한 가지다. 김준기가 즉시 귀국 른 뒤 김 전 회장의 성추행이 시작됐 람이 보아도 성적인 도착증이 매우 하여 수사받고 법정에 서는 일이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대한민국의 수 심해 보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고 주장했다. G 이어 A씨는 “(김 전 회장이) ‘유부 사기관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김준기 A씨는 “처음에는 김준기가 노골 적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기분 나쁜 녀들이 제일 원하는 게 뭔지 알아? 를 체포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성추행 행동들이 있었지만 어머니 강간당하는 걸 제일 원하는 거야 ’라 서 “제발 저희를 도와달라”고 호소 가 차가운 눈빛을 하면 ‘아이쿠! 미 는 사회지도층이라고는 상상할 수 했다. 한편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 안해’라 얼버무렸다”며 “이런 일들 없는 여성관을 담은 말들을 하기도 장이 지난해 1월 가사도우미부터 성 을 관리인에게 울면서 말하기도 했 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 에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했다고 도 김 전 지난 15일 밝혔다. 앞서 김 전 회장은 회장의 범 2017년에도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 행이 여러 로 피소당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2017년 7월 간과 심 차 례 일어 났고, 어머 장, 신장 등 질병 치료차 미국으로 떠 니는 자포 난 이후 귀국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 자기의 상 라 경찰은 김 전 회장에게 국제형사 태가 되었 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 다고 털어 고 행방을 쫓고 있다. S
기내서 술에 취해 난동부린 호주 모델이 15일 LA에 있는 연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AP
LA행 여객기서 여자 모델 만취 난동 법원 “보호관찰 3년 명령”
2017 미스월드 호주 미인대회 결승 진출자인 모냥은 법정에서 “알코올 LA행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 중독으로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 www.focuscolorado.net 을 폭행하고 모욕적인 말을 내뱉은 며 뒤늦게 후회했다. 검찰은 모냥에게 1개월의 징역형 호주 모델이 법원으로부터 3년의 보 호 관찰 명령을 받았다고 AFP·로이 에 3개월의 가택 연금형을 구형했지 G 만 카니 판사는 “피고인이 투옥돼야 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코맥 카니 LA 연방법원 판사는 모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를 받 델 아다우 모냥(25)에 대해 이같이 아들이지는 않았다. 10살 때 전쟁으로 피폐해진 남수 판결했다. 카니 판사는 또 모냥에게 100시간 단에서 호주로 이주한 모냥은 지난 의 사회 봉사활동과 정신건강 및 알코 해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페이스북 에 올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올 남용 상담을 받으라고 지시했다. 그녀는 이 영상에서 10대 때 성폭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 면 모냥은 지난 1월 21일 호주 멜버른 행을 당했지만 고소하지 말라는 압 에서 LA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술에 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 대변인은 모냥이 미국에서 만취해 모욕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욕 추방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봉사 설을 퍼부으며 소동을 벌였다. 모냥은 자신을 제지하는 승무원과 명령을 완료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승객들을 손바닥으로 때리며 난동 말했다. 모냥은 2천달러의 벌금도 부과받 을 부리다가 기내에 탑승해있던 보 았지만, 납부 능력이 없어 면제됐다. 안관에 제지돼 수갑까지 채워졌다.
14 건강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건강하게 걷자 가성비 최고 아침저녁으로 부담 없는 운동 바른 자세 지킨다면 혈압 강하 등 9가지 효과
운동 중에 걷기만큼 부담 없고 좋은 운동 이 없다.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고, 비용도 들지 않는다. 더구나 운동 효과도 다양하 다. 보건복지부가 꼽은 걷기 효과는 혈액순 환 개선에 혈압 강하 효과, 체중 관리, 동맥 경화증·골다공증 예방, 신체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등 9가지나 된다.
부평힘찬병원 왕배건 원장(정형외과 전 문의)은 “올바른 걷기 자세는 양발 끝을 11 자로 두고, 발 사이 간격은 좁힌 채로 허리 와 목을 곧게 펴고 시선은 약간 올려 앞을 향하도록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 원장 은 “이때 발바닥의 특정 부분에 체중이 집 중되지 않도록 발뒤꿈치부터 지면에 닿게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자세와 함께 양말·신발 등도 신경써야 한 다. 전문가들은 일반 양말보다 조금 두꺼운 면 양말을 신을 것을권한다. 또 신발은 발 이 꽉 끼지 않고 편안하며, 밑창에 쿠션이 충분한 운동화를 신어야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몸이 받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 밑창의 미끄럼 방지 기능을 확인 해야 운동 중 낙상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걷다가 발병 난다? 걷기만큼 부상 등 걱정 없이 할 수 있는 안 전한 운동도 없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O’ 자형 다리인 경우 무리하게 걷다가 관 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무릎이 서로 붙지 않고 O 자 형태로 휘는 경우가 있 는데, 중기 관절염 단계인 사례가 많다. 이 럴 경우 많이 걸으면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 이 빨라질 수 있다. 이광원 강북힘찬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다리가 휘었다고 모두 퇴행성 관절염은 아니지만, 유독 많이 걸은 뒤 2~3 일간 무릎이 계속 아프고 붓는 증상이 있 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휜 다리의 경우 체중이 주 로 무릎 안쪽에 쏠려 무릎 안쪽 관절연골 이 부담을 받아 마모가 진행될 수 있기 때 문에 퇴행성 관절염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했다. 또 무릎 관절염으로 다리가 휜 경우 에는 체중 부하로 무릎 안쪽 연골과 관절손 상이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이때 무리하게 걸으면 대퇴골은 안쪽으로, 경골은 바깥쪽 으로 돌아가 무릎 안쪽 관절염을 더욱 가속 화시킬 수있다. 이 병원장은 “무릎 관절염으로 다리가 O 자로 휘었을 때는 다리를 곧게 펴 주는 교정 절골술을 통해 대퇴골과 무릎, 발목 관절이 일직선을 유지하도록 해 줘야 한다. 그러면 무릎 전체가 몸의 하중을 골고루 받아 퇴 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늦춰 정상적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발목 염좌도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걷거나 지 면이 울퉁불퉁한 길을 걸으면 순간적으로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여름 에는 슬리퍼를 신고 걷다가 발목이 불안정 한 상태로 접질리기 쉽다. 이럴 때 발이 꺾 여 인대에 손상을 입는 외상인 발목 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발목 염좌는 주로 안쪽으로 뒤틀려 발생
한다. 발목 바깥쪽이 붓고 통증이 심해지며 피멍이 들기도 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해 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손상 부위에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위험하다. 발목 인 대가 늘어난 채로 아물면 발목이 불안정해 져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넘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 염좌는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찜 질과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되지만, 1~2주 가 지나도 통증이 지속되고 걷기가 어렵다 고 느껴지면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병원장은 “발목 염좌로 약화된 인대 조직에 충격파를 가해 콜라겐 조직의 생성 을 유도하고 염증을 없애는 체외 충격파 치 료가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심 한 경우 석고 고정이나 보조기 등을 활용해 발목의 움직임을 줄여 주고, 이후 손상 부 위가 나아지면 추가 부상 예방 및 재활을 위해 발가락으로 알파벳 쓰기 등 발목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 주면 좋다”고 덧붙였다.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하게 걸으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족저근막은 몸이 움직일 때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스프링처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신체가 노화하거나 체중이 급 격히 증가하는 등 근육 유연성이 떨어진 상 태에서 많이 걸으면 발바닥에 과도한 스트 레스를 받아 탈이 날 수 있다. 발바닥의 힘 줄(건)에 염증이 생겨 발이 붓고, 발바닥과 뼈가 만나는 면에 통증이 심할 수 있다. 부 분적으로 힘줄이 파열까지 이르기도 하는 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비교 적 간단하게 진단받을 수 있고, 보조기 착 용과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회복이 가 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 안쪽 뒤꿈치 부분에
무리하면 발바닥에 스트레스 O자형 다리 관절염 심화 주의 발뒤꿈치부터 지면에 닿게 하고 양말은 평상시보다 조금 두껍게 신발 꽉 끼지 않고 쿠션 충분해야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밤사이 발바닥 근육이 수축된 상태에서 아침에 몸의 하중이 가해 지면 갑자기 늘어나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이 병원장은 “통증이 심할 때에는차가운 캔을 발바닥으로 굴려 주거나 얼음찜질을 해 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평소 꽉 끼는 신발의 착용을 피하고, 쿠션이 충 분한 운동화를 신거나 밑창이 딱딱한 구두 에는 깔창을 넣어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건강한 걷기의 시작은 자세 걷다가 발병 나지 않으려면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 고 걸으면 허리 디스크 등 허리 질환이 생기 거나 심해질 수 있다. 안짱걸음같이 발끝이 안쪽으로 오게 걸으면 고관절이 앞으로 틀 어져 고관절뿐 아니라 무릎까지 부담을 줄 수 있다. 발끝이 바깥으로 향하는 팔자걸음은 무 릎 바깥 연골을 손상시키고 골반을 틀어지 게 해 퇴행성 관절염 및 요통과 허리 디스 크로 이어지기쉽다. 앞꿈치로 먼저 지면을 디디며 걷는 습관은 발바닥 통증은 물론이 고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신발의 엄지 발가락이나 앞볼 부위가 많이 닳았다면 보 행법이 잘못된 것이다.
효과를 더 높이려면 ‘파워 워킹’ 걷기에 익숙해졌다면 빠르게 걷는 ‘파워 워 킹’으로 걷기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파 워 워킹은 달리기할 때보다 더 많은 양의 칼 로리를 소모시켜 근력 강화 및 체지방 소모 에 효과적이다. 방법은 평상시 걸음보다 3 배 정도 빠 른 시속 6~8㎞의 속도로, 큰 보 폭으로 걷는 것이다. 파워 워킹을 할 때 아랫배에 힘을 주고 긴 장한 상태로 걸으면 복근을 키워 허리를 튼 튼하게 만들 수 있다.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흔들며 걷거나 팔을 크게 돌리며 걸으면 팔 근육과 어깨를 단련해 오십견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운동 중 10분 정도는 보폭을 작게해 뒤로 걷기를 하면 평소 잘 쓰지 않는 종아리와 발 목의 앞쪽 근육을 사용해 다리 근력을 강화 할 수 있다. 파워 워킹을 할 때는 운동 전 충 분한 스트레칭으로 목과 팔·허리·다리의 근 육을 늘리고, 관절을 돌려서 경직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킨 뒤 시작해야 급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유발되는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또 운동이 끝나면 긴장한 채 움직였던 부 위를 마사지해 주며, 근육과 관절의 피로를 잘 풀어 줘야 근육통 없는 몸의 컨디션을 유 지할 수 있다. 왕 원장은 “워킹 중 본인이 원하는 목적 이나 상태에 따라 속도와 방법을 바꾸는 데, 빨리 걷기는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이 어서 무릎과 발목 등의근육을 풀어 주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잊지 않아야 한 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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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산지에서 관광지로 뜬다 뜬다 산지에서 관광지로 선정 최고 경관 경관 와이너리 와이너리 CNN 선정
구릉지대에 펼쳐진 낭만 구릉지대에 펼쳐진 낭만 아름다운 건물구경은덤 ‘덤’ 아름다운 건물구경은 가끔 기대하지도 않았던 곳에서 뜻밖의 즐거움을 만날 때가 있 다 그 영화가 그랬다 인생의 옆길 또는 샛길을 뜻하는 제 목을 가진 사이드웨이즈 (Sideways2004) 와인 애호 가이며 중학교 영어 교사인 마일 즈와 결혼을 1주일 앞 둔 그의 단 짝 친구인 할리우드의 삼류 배 우 잭이 주말 총각여행을 떠나 는 로드 무비 형식을 띤 영화다 캘리포니아의 와이너리와 포 도원 그리고 레스토랑 등지에 서 촬영된 이 영화는 인생의 사 잇길을 와인이라는 소재를 활용 하여 와인애호가 뿐만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인공들 의 연민과 위선을 따뜻한 시선으 로 그려냈다 달고 시고 떫은 와인의 맛으로 인생을 그려냈다 고 볼 수 있지 않을까 1976년 구대륙의 와인을 대표 하는 프랑스와 신대륙 와인의 총 아로 떠오르기 시작한 캘리포니 아 나파밸리의 와인이 격돌했던 파리의 심판 이후 캘리포니아 는 세계 최상급 와인 산지로 자 리매김했다 국가로 분류하면 생산량으로도 세계 4위를 차지 할 만큼 명실공히 와인의 고장이 됐다 본격적으로 포도가 익어 가는 지금부터 와인이 생산되기 시작하는 초가을까지가 포도원 은 방문객들로 붐빈다 드넓은 구릉지대에 펼쳐진 풍경은 아름 답고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상 당수가 포도주를 직접 생산하는 와이너리를 겸하고 있는 데다
이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까지 열고 있으니 그곳에서 꼭 들러 야 할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도 원을 CNN 트래블 섹션이 꼽았 다 그곳으로 가본다
주카르디 주카르디발레 발레데 데우코, 우코 아 아르헨티나 르헨티나 11만여 개의 포도원이 있는 프 랑스를 제치고 아르헨티나 안데 스 산맥 산자락에 자리한 말벡 (Malbec 포도 품종)의 성지로 불리는 멘도사의 아래 지역인 발 레 데 우코의 주카르디가 차지했 다 1963년 현 경영자인 세바스 찬 주카르디의 할아버지 알베르 토 주카르디에 의해 시작된 와인 사업은 2016년 주변 우코 계곡의 경관을 반영한 새 건물을 준공하 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건 물은 주변에서 구한 자재로 지어 졌고 벽은 산맥의 굽은 형태를 반영했다 관광객 안내 센터도 갖춰져 있다
보데가 가르송, 우루과이 보데가 가르송 우루과이 우루과이 남동부 대서양 해변 지역인 말도나도는 최고의 와인 생산지 중 하나다 이탈리아 토 스카나처럼 아름다운 포도밭과 구릉이 펼쳐져 있어 남쪽의 토 스카나로 불리기도 한다 오랜 기간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탓에
전통적인 유럽의 포도원들이 하듯 기존의 샤토(Chateau대저택성)를 개조하는 차원을 넘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전통적인 유럽의 포도원들이 하듯 기존의 ‘샤토(Chateau, 대저택, 성)’를 개조하는 차원을 넘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 현대식 건물로 새로 짓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사무실 기능에다 레스토랑과 호텔을 겸하기도 하니 관광객들이 피해갈 수 없 지는 현대식 건물로 새로 짓는 것이 요즘의 추세다. 사무실 기능에다 레스토랑과 호텔을 겸하기도 하니, 관광객들이 피 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지은 스페인의 마르케스 데 리스칼 본사 겸 호텔 해갈 수 없다. 사진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지은 스페인의 마르케스 데 리스칼 본사 겸 호텔.
그 때 이식된 와인의 역사가 250 년에 이른다 우루과이는 바코 드에 포도 품종과 경작지 발효 기간 등을 입력해 전 공정을 투 명하게 관리하는 추적 시스템 을 도입해 연간 6700만 리터에 달하는 와인의 품질을 고르게 높였다 근사한 레스토랑까지 운영하는 이곳은 포도원과 양조 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 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로페스 데 에레디아 비냐 톤도 로페스 데 에레디아 비냐 디아, 스페인 톤도니아 스페인 스페인 북부 리오하는 1세기 가 넘도록 스페인의 가장 뛰어난
와인 산지로 알려져 왔다 프랑 스인들이 리오하 지역으로 와서 와이너리를 건설하기도 해서 리 오하를 종종 스페인의 보르도라 고 부른다 그곳에서 스페인 와 인의 수도로 일컬어지는 아로 (Haro)에 위치한 포도원 로페 스 데 에레디아 비냐 톤도니아 는 지난 125년 동안 3대에 걸쳐 세계적인 수준의 와인을 생산해 왔다 이라크계 영국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에 의해 지어진 방문 객을 위한 와인숍은 마치 큰 껍 질에 싸인 양파처럼 하나의 유 기체로 보이기도 한다
낀따 크라스토, 포르투칼 낀따 도 크라스토 포르투갈 포르투갈 북부 도오루 지방 에 자리한 와이너리 낀따 도 크 라스토는 드라이 레드 와인의 대명사로 불린다 1615년 설립 된 이 와이너리는 이름에서도 역
사가 느껴진다 낀따(Quin ta)는 사유지 크라스토 (Crasto)는 고대 로마시대의 요 새를 뜻해서 로마의 사유지 또는 요새를 의미한다 실제로 이 포 도원은 높은 곳에 자리해서 로마 의 요새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포도밭은 도오루 지역의 테라 스식(계단식) 포도밭으로 유 명한데 다이너마이트로 단단 한 편암을 부순 후 포도나무를 경사면과 수직이 되도록 심어 급경사로 인한 토양 유실을 막 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백종춘 객원기자 사진해당 홈페이지
트래블 뉴스
리버 피닉스의 아이다호 들판 초록의 밀밭이 드넓은 아이다호 지평선으로 넘어가는 석양에 황 금빛으로 물들었다 이곳에 가면 언제나 에디 아놀 드의 요들과도 같은 구슬픈 주제 곡과 함께 떠오르는 영화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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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아이다호(My Own Pri vate Idaho) 내게는 영화 속 에서처럼 주인공들의 안타까 운 삶이 바로 이 해질녘의 들 판에 투영된다 영화 속에서 기면 발작증으 로 쓰러졌던 것처럼 24세에 요 절한 리버 피닉스 그와 함께
주인공 역을 맡았던 키아누 리 브스는 친했던 리버 피닉스에 이어 여자 친구마저 죽자 이로 인해 촬영이 없을 때면 노숙생 활을 하고 지낸다는 얘기까지 떠오르게 하는 아이다호 주의 들판이다 글사진=백종춘 객원기자
A
18 문화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BOOK
북
2019년 7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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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류지구망하면 미래 인류 지구 망하면 화성 화성이주해 이주해기후바꾼다 기후 바꾼다 이론물리미래학 교수 예언 인류 7만여 년 전에도 멸종할 뻔 2000명까지 줄었다 다시 번성 우주 진출할 경우 화성이 1순위 영화 마션 토털 리콜 근거 있어
과학 연구에 따르면 현생 인류 76억 명은 7만5000년 전 화산폭 발 생존자의 후손이다 인도네 시아 토바 화산의 대폭발로 지구 생물 대부분이 멸종할 당시 끈질 기게 살아남은 약 2000명의 DNA가 우리 속에 남아있다 화 산 폭발은 물론 소행성 충돌 급 격한 환경 변화 같은 멸종 위기 는 언제든 닥칠 수 있다 고생물 학 연구에 따르면 지구는 이미 다섯 차례의 대량 멸종을 겪고 90%의 종이 사라졌다 하지만 인간은 위기를 극복할 과학기술 과 지혜가 있다 미국 뉴욕시립대 이론물리학 교수이자 미래학자인 지은이는 인류가 언젠가는 절박한 상황을 맞아 우주로 떠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우주 진출 1순위인 화성 은 오랫동안 인문학적 상상과 과 학적인 도전정신을 동시에 자극 해왔다 1877년 이탈리아 천문 학자 스키아파넬리는 망원경으 로 관측한 화성의 선을 강바닥 (canali)으로 불렀는데 운하 (canal)로 잘못 옮겨지면서 숱 한 억측을 낳았다 멸종을 앞둔 화성인이 극지방의 물을 끌어오 려고 만든 운하라는 주장까지 나
왔지만 1960년대 소련 탐사선 의 근접촬영 결과 환상으로 드러 났다 화성인과 만나 손가락을 맞대 는 꿈은 사라졌지만 그 별에 가 겠다는 꿈은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보잉사는 화성 유인 탐사선 계획 을 2017년 내놨다 우선 2019년 자동조정 우주선을 발사해 달 궤 도를 선회하게 한다 그다음 이 를 보급기지 삼아 다목적 우주정 거장인 딥 스페이스 게이트웨 이(DSG)를 2026년까지 건설 한다 2033년엔 DSG에서 화성 행 유인우주선인 딥 스페이스 트랜스포트(DST)를 발사한 다 스페이스X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는 지구-화성 직통 항로 를 2022년 개통하고 화성 식민 지를 세울 계획을 세웠다 척박 한 화성에 남겨진 주인공이 과학 지식과 인간 지혜를 활용해 생존 하는 내용의 2015년 영화 마션 이 인기를 끈 것도 이에 대한 인 류의 관심을 반영한다 우주 개척의 이면에는 인류 대 망이 자리 잡고 있다 지은이는 천체의 대기성분과 온도 등을 지 구와 비슷하게 개조해 인류 생존
디지털 기록 남기고 안락사 택하는 작가 그가 성행위를 싫어하는 탓에 나는 정기적으로 여성용 섹스토 이를 사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 메종 마르지엘라 코트를 입고 아이폰과 톰 브라운 지갑 아멕 스카드를 사용하면서 죽음을 꿈 꾸는 29세 초식남과 욕망에 충실 한 동갑내기 여자의 연애담이라 니 헤이세이 시대의 끝에 나온 소설 굿바이 헤이세이는 어 쩌면 헤이세이를 대표해온 작가 하루키에 대한 오마주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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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다 그런데 노르웨이의 숲 으로 시작해 영드 블랙미러로 끝나는 걸 보니 제목 그대로 지 금 시대에 고하는 작별인사다 안락사가 합법화된 가상의 일 본에서 안락사를 준비하는 헤 이세이군의 이야기는 가벼운 연애소설인 척 현대 사회가 직면 한 문제를 거대한 메타포로 비추 고 있다 연호 헤이세이(平成)와 한 자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헤이세
화성을 개척하는 내용의 2015년 영화 마션 과학계에서는 화성 환경을 개조해 인간 거주가 가능할 수 있다고 점친다 [중앙포토]
환경을 조성하는 테라포밍 (Terraforming)을 강조했 다 대기에 메탄과 수증기를 살 포해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화성의 경우 온도 가 높아져 극지 얼음이 모두 녹 으면 깊이 5~10m의 바다가 별 을 덮어 환경이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 2014년 영화 인터스텔 라에서 비슷한 별이 선보였다 하지만 적어도 22세기까지는 기 다려야 한다 두 차례(19902012년) 만들 어진 영화 토털 리콜에는 유리
인류의 미래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김영사
이를 대표하는 인물이 된 스타작 가 히토나리(平成)는 헤이세이 시대의 종언에 발맞춰 안락사를 계획한다 그는 안락사를 반대 하는 나에게 자신의 과거 디지털 기록을 딥러닝한 AI 스피커를 남기고 사라진다 남겨진 나는 그의 생사 여부를 굳이 모를 수
굿바이 헤이세이 후루이치 노리토시 지음 서혜영 옮김 토마토 출판사
로 덮인 화성 도시가 등장한다 인류가 이렇게 딴 별에 정착하려 면 자원을 자급해야 한다 철을 채취해 강철 건물을 짓고 태양 열 전기를 확보하며 대기 중 이 산화탄소를 이용해 농사를 지으 면서 거주 가능한 행성으로 테라 포밍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우 주개척에 로봇을 빼놓을 수 없 다 지은이는 현재 원격조종 로 봇의 역할을 앞으로 인공지능 (AI)이 대신할 것으로 기대한 다 인간 없이 스스로 학습하고 결정을 내리는 건 물론 자기복 제까지 하는 AI는 우주 개척에 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다 우주선 에너지원도 과제다 지 난해 세상을 떠난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생전에 나노십 우 주항해 프로젝트를 열렬히 지지 했다 나노십은 수많은 소형 칩
을 단 우주항해용 돛이 지구에서 발사한 레이저빔을 받아 동력을 확보하는 우주선이다 100억 와 트의 레이저를 쏘면 5년이면 1광 년 떨어진 별까지 갈 수 있다 별 사이를 이동하는 우주여행 에 드는 시간문제를 극복하기 위 해 2세 3세로 이어지며 이동을 계속하는 다세대 우주선 나를 대신하는 복제인간 불멸 인간 을 태우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온다 예기치 못한 문제가 많 을 것이다 장기 항해하던 우주 이민선에서 동면 중이던 엔지니 어가 사고로 깨어나면서 벌어지 는 일을 그린 2016년 영화 패신 저는 이런 우려를 다뤘다 미래 우주개척의 원동력은 인간 의지 와 과학기술일 것이다
있는 것이다 젊은 사회학자인 작가 후루이 치 노리토시는 안락사라는 민감 한 이슈를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를만한 문학적 성취로 승화시 켰다 할머니의 고통스러운 말 년을 계기로 권리로서의 죽음 을 생각하게 됐다는 그는 논문보 다 소설을 택했다 하루키가 1 Q84의 헤이세이 시대 최고의 소설 선정 기념 인터뷰에서 사 회적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 보다 이야기의 힘을 강조한 것을 보란 듯이 실천했달까 이 어두운 방 안에서는 언제
헤이세이가 끝났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어차피 살아서도 타인과 마주 하지 않게 된 시대 사랑하던 사 람과 디지털로 영원히 소통할 수 있다면 작가가 꿈꾸는 헤이세 이 이후는 과연 희망일까 슬픔 일까 근미래 디스토피아를 소 름 끼치게 묘사한 블랙미러에 서 죽은 남편을 대신하는 AI 로 봇을 주문하는 에피소드가 떠오 른다 죽음을 선택할 권리뿐 아 니라 누군가를 추억할 권리까지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유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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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9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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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6일 화요일
학습내용
1갑자기 아팠던 경험을 이야기하게 합니다 -언제 어떻게 아팠는지 어떤 처치를 하여 낫게 되었는지 등의 경 험을 이야기하며 여러 증상과 그에 따른 처치 방법 또는 민간요법 등에 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2본문을 읽기 전에 문제를 읽어 본문을 읽으면서 파악해야 할 내 용이 무엇인지 준비하게 합니다 3본문을 읽게 한 후 질문을 통해 내용의 이해를 확인합니다 -슬기는 왜 배가 아팠을까요? -슬기는 저녁을 먹고 무엇을 했어요? -배가 아픈 슬기에게 엄마는 어떻게 해 주셨어요? -엄마 손은 약손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나눠 봅니다 4문제를 풀게 한 후 답을 확인합니다
SAT 한국어 준비
(보기)와 같이 문장을 완성하세요
ㅅ 불규칙 동사의 연습입니다 (보기)와 같이 바꿔 써 보세요 (보기) 붓다 붓습니다 부어요 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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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Korean 지면은 중앙일보 Im Korean 섹션은 한인 자녀 유학생과 학부모를 대 상으로 합니다 섹션은 한글학습면 고등학교와 대학에 재학 중인 중앙일보 학생기 자의 생생한 기사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한글학습면을 통해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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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한글학습 교재 음성파일(
)은 edukoreadailycom에 게재됩니다
생기자 기사를 통해 학생 눈높이로 바라보는 사회 이슈를 전달하기 위 해 마련된 교육 지면입니다 한글학습면으로 하루에 10분의 시간을 자녀에게 할애해 같이 공 부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미래의 오피니언
(1)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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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짓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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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주신 분들
리더인 중앙일보 학생기자가 작 성한 기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 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중앙일보는 Im Korean 섹션을 통해 자녀와 학 부모에게 더 많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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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연예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Wednesday, July 17, 2019 C
같이 무시… 머쓱해진 타이거 “같이 연습 무시 머쓱해진 타이거 켑카 우즈 제안에 묵묵부답 현지 출신 캐디 보안 때문(?)
살다보면 이럴 때도 있나보다 천하의 타이거 우즈(44)가 먼저 연락했다 상대는 한참 후배인 브룩스 켑카(29)였다 연습 라 운드를 같이 하자는 제안이었 다 그런데 묵묵부답이다 아 니 무시했다고 보는 게 맞다 얘기는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즈는 켑카의 US오 픈 준우승을 축하한다는 메시지 를 보냈다 추가적인 내용도 있 었다 다음 달 브리티시 오픈 (디오픈) 때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자는 제안이었다 그리고 한참이 흘렀다 16일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 프클럽에서는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 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즈 가 먼저 사연을 공개했다 켑카 로부터 아직도 답을 듣지 못했 다는 푸념이었다 왜 그랬을까 여러 추측이 난 무했다 결론은 비슷하다 낯선 코스와 캐디의 관계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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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가 타이거 우즈의 연습 라운드 제안에 대꾸도 하지 않았다우즈(왼쪽)와 켑카
대회가 열리는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은 1951년 이후 무려 68 년 만에 이 대회를 개최하는 장 소다 2012년 유러피언투어 대회인 아일랜드오픈을 개최했으나 당 시는 우즈가 출전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에게는 전혀 생소한 코 스다 반면 켑카의 캐디 리키 엘리엇 은 북아일랜드 출신이다 주니 어 선수 시절을 포함해 로열 포 트러시에서 열린 대회에 여러차
례 직접 출전한 경력도 있다 따 라서 코스를 훤히 꿰고 있는 몇 안되는 전문가라고 봐야한다 아마 우즈가 연습 라운드를 제 안한 이유 중 하나도 여기에 있 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켑카 자신은 우즈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캐디 에 대한 질문에는 약간 예민한 모습이다 (2012년부터 함께 했지만) 실제 대회 때는 코스나 골프에 대한 얘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Entertainment
엘리엇은 내가 감정적으로 화가 났거나 그럴 때 옆에서 잘 맞춰 준다며 그는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고 정말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우 회적으로 답변했다 다만 켑카는 그가 이곳에서 자라면서 여기서 이 대회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겠느냐며 그는 지금도 훌륭하지만 여기 에서 우승한다면 그보다 더 멋진 장면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 고 밝혔다
[본사전송]
켑카는 2017년 US오픈 지 난해 US오픈과 PGA 챔피언 십 올해 PGA 챔피언십 등 최 근 10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네 번이나 우승한 메이저 사냥 꾼이다 우즈 역시 올해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통산 메이저 15승을 달성했다 디오픈은 LA 시간으로 18일 (목) 새벽부터 첫 라운드가 시작 2019년 7월 17일 이승권백종인 수요일 기자 된다 leeseungkwon@koreadailycom
강지환 피해자, 악성 댓글 수집 중 “법적 대응”
류현진자책점 기록 정정 요청 진행중 강지환 피해자, 악성 댓글 수집 중 “법적대응 19일 마이애미전 등판 확정적
나도록 기록 정정 발표가 없어 기록이 그대로 인정된 것이 아니 냐는 예측이 있었는데 아직 절차 가 진행중이었던 것 피해자에게 못’ 등 범죄 발생 원인을 류현진은 14일 펜웨이파 서 찾는 댓글이지난 게재됐다. 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경 심지어 강지환이 지난 15일 법률 대리인 “모든1볼넷 혐의를 인 기에서회현을 7이닝통해 8피안타 6탈 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투구 잘못으 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수 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 94개 시즌 평균자책점 들께 진심으로 머리조금 숙여올랐다 사죄드린 은 178로 다”고 자백한 뒤에도 피해자를 의심 이의제기 결과 내야 하고 조롱하는 네티즌도 있다. 안타가 유격수 실책 피해자 들은 처음부터 강지환의 으로 정정된다면
‘꽃뱀’ 비난 등 2차 피해 극심 소속사는 전속 계약 해지
LA다저스 류현진(사진)의 평균 자책점이 낮아질 수 있을까? 다저2 배우 강지환의 성폭행 피해자들이 스피해에 구단이대응한다. 지난 보스턴 레드삭스 차 와 원정경기 기록 정정을맡은 위한박지 절 피해자 측 법률대리를 훈 국선변호사는 16일 “악성 댓글에 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법적으로 위해 수집 중이 다저스대응하기 구단 관계자는 16일공 다. 특히 한 사람이 반복적으로 식 항의가 오늘 들어갔다며악의 적인 남긴 경우가 확인돼밝그런 아직글을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경우에 한해서라도 혔다 관계기사 조처해야 본보 7월한다고 생각해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16일자 강지환으로부터 성폭행·성추행을 경기 후 이틀이 지
당한 피해자들은 사건이 알려진 지 난 10일부터 온라인상에서 무차별 한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포털 사이 트 기사엔 ‘꽃뱀’이라는 단어는 기 본이고, ‘왜 배우의 집에서 잠을 자 냐’ ‘술 취해서 거기서 잔 사람이 잘
범행 시인과 진정한 사과를 원했기 때문에 사건 자체를 잊으려고 했지 만, 2차 피해의 수준이 도를 넘어서 며 결국 고소를 고려하게 됐다. 박 변 호사는 “피해자들은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류현진의 2실점은 모두 비자책이 된다 그럴 경우 평균자책점은 163으로 낮아진다 한편 류현진 다음 선발등판 일 정은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AL 동부지구 꼴찌에 머물러있는 마 이애미의 타격은 리그 최하위권 이다게다가 경기가 열리는 곳 은 홈 다저스타디움이다 올 시 즌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서 9 경기 선발 등판 7승 무패 평균 자책점 085를 기록했다
강지환
있다. 피해자 부모님들도 기사 댓글 을 보고 펑펑 울었다”고 사태의 심각 성을 전했다. 악성 댓글뿐 아니라 강지환 가족
들과 피해자들이 소속된 직장의 부 적절한 행동도 피해자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줬다. 피해자가 일하던 업체 에서는 강지환 가족들에게 피해자 의 집 근처 주소를 알려 줬고, 카카 오톡 등을 통해 협박성 메시지를 보 내며 합의를 종용했다. 피해자 측은 경기 광주경찰서에 이런 내용이 담 긴 의견서를 제출했다. 박 변호사는 “업체에서 가해자 가족에게 주소를 알려 준 것이나 부적절한 표현에 대 해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입 장을 고수하던 강지환이 긴급 체포 일주일 만에 범행을 전부 자백한 것 에 대해 법조계 관계자는 “형량을 낮추기 위해 자백하고, 피해자에 대 한 2차 가해를 막는 시도를 한 것으
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지환이 혐 의를 인정한 것과 별개로 경찰 수사 는 계속된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 증거 수집 등 예정된 수사를 이 어 갈 예정이다. 조사를 마치고 이번 주 내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향 후 수사 계획을 밝혔다. 소 속사 화 이브라더스 코리아 는 “당사는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 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 지게 됐다. 더 이상 전속 계약을 이어 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됐고, 강지환 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앞 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 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아영 기자
유사성 논란‘호텔 델루나’ 기획안은 일본 만화보다 더 빨랐다 “귀신 묵는 숙소 컨셉트만 일치” ‘호텔 델루나(사진)’가 첫 방송 이후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률 7%(닐슨코리아 전국 기 준)로 순조롭게 출발한 tvN 토일극 ‘호텔 델루나’가 방송 이후 일본 만 화 ‘우세모노 여관’을 비롯해 ‘xxx 홀릭’ ‘펫숍 오브 호러즈’ 등과 유사 성 의혹이 제기됐다. 가장 비슷하다고 입을 모으는 건 ‘우세모노 여관’이다. ‘우세모노 여 관’은 유실물 여관이라는 뜻으로 여 관의 안내인인 남자와 여자 사장을 중심으로 잃어버린 물건이 있는 귀 신들을 도와 그것들을 찾아 주고 원 한을 풀어 주는 내용이다. 2회까지 방송된 ‘호텔 델루나’와 비교했을 때 유사점은 귀신들이 사 는 숙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판타 지, 어린 외모의 여자 사장과 숙박업 소 관리를 맡는 남자, 비밀스러운 호 텔 직원들이다. 전체적인 톤이 비슷 하다고 판단될 수 있으나 어디까지 나 그건 개인적인 시선일 뿐이다. 제작진은 표절이 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C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이 아니다. 귀신이 묵는 숙소라는 컨셉 트만 일치할 뿐 절대 표절이 아니다. 그렇게 보면 연쇄살인범을 소재로
“꽃·홍일점은 이젠 금기어” 제작보고회 전 사전 교육 영화계에 변화의 바람 분다
하면 다 비슷한 작품이냐”고 반문했 다. 또한 표절이 될 수 없는 결정적 증 거는 기획안. 제작진에 따르면 ‘호텔 델루나’는 홍자매(홍정은·홍미란) 가 2013년 쓴 ‘주군의 태양’때 이미 기획안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우세 모노 여관’은 2015년 발표된 작품.
과거가 문제였을까. 홍자매의 과 거 수많은 표절 의혹으로 이러한 해 명이 소용없는 상황이다. 2011년 차 승원·공효진 주연의 ‘최고의 사랑’ 방송 당시 2007년 11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아게하 작가의 소설 ‘민트’를 베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남자주
인공 이름·캐릭터 설정과 성격·이야 기 전개 방식·인물 간 관계 등이 모두 같다는 내용. 2013년 소지섭·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 또한 마륭옹 작가의 ‘음침한 캔디’를 표절했다 는 의혹을 받았다. 끊임없이 제기되 는 표절 논란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
냥 부드럽지만은 않은 비주얼이 대 다수라 눈여겨보는 시선이 상당하 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낮아지면서 온라인 논란이 온라인 안에서만 끝나는 시대도 지났다.
특히 개봉 직전, 막바지 스퍼트 를 올리는 홍보 레이스는 모두가 긴장하며 예의 주시하는 시기다. 논란이 흥행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더 높아져 어떤 사전 불씨조차 제
여배우를 돋보이게 만들어 주기 위 한 의미였지만, 정작 작품 속에서는 한계성이 보이는 캐릭터로 활용되 는 경우가 많아 이제는 불쾌감과 거 부감이 더 크게 받아들여진다.
던 분들도 당당하게 작품 자체를 공 개해서 올리고 직접 보고 읽은 사람 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 달라. 우리 는 아직까지 한 작품도 실체를 보지 C 못했다”고 큰소리를 냈다. 모든 표절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정리됐다. 김진석 기자
은층보다 남성, 특히 중견 배우들이 최전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 다. ‘이런 것도 문제가 되나’ ‘뭐 그 런 것까지 신경써야 하냐’는 반응 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몰랐
생활안내 21
2019년 7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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