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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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금요일
주간 포커스 주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성료 우승은 남자복식 최관규-존 킴, 주니어부 케이시 데니스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발표 콜로라도는 5명 선발 2,000불씩 지원
킴보 장학재단과 미주 중앙일보사가 선발하는 2019년도 콜로라도 지 역 장학생 5명 명단이 지난 20일 발표되었다.
주간 포커스 가 주최하고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주말 이틀간 열렸다.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 빌리지 가 킴보장학 재단의 후원으로 2019년도 킴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지난 20일 공식 발표했 다. 올해로 제32회를 맞은 킴보 장학생은 한인 학생을 대상으 로 한 장학사업으로는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9년 도에는 미 전역에서 205명을 선 발해 1인당 2천 달러씩 총 41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지
난 4월 덴버 중앙일보가 창간 을 하면서 콜로라도 지역에서 도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2019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 이거나 대학 재학생이며, 이전 장학금 수혜 자 혹은 대학원생은 제외되었 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콜로 라도 지역 중앙일보 킴보 장학 생 명단은 위와 같다. 김지우 기자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 주니어 선수들. 장원용 회장(좌), 김현주 대회장(우).
주간 포커스 신문사가 주최하고 콜 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 대회’ 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 쳐 센티니얼에 위치한 라이프타임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남자복식 16팀과 혼합 복식 3 팀 그리고 주니어 단식 10명 등 총 4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 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예의 우승 은 남자복식은 최관규/존 킴, 고등 부 단식은 케이시 데니스(Casey Dennis, 15), 중등부 단식은 정태 양(13)군에게 돌아갔다. 건강한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만 들고, 테니스인들 간의 교류 및 진 흥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대회 는 지난해 대회를 경험 삼아, 쾌적 한 환경으로 소문난 라이프타임 의 실내테니스경기장에서 진행되
었다. 경기 내내 선수들은 우승을 놓고 승부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 주었고, 50여 명의 관람객들은 자 신이 지지하는 선수를 목청껏 응 원하느라 경기장은 한껏 달아올 랐다. 17일 오후 2시경 개회식으로 시 작된 이날 대회는 장원용 콜로라 도 테니스 협회장의 사회로 국민 의례의 식순에 맞춰 진행되었다. 이어 김현주 대회장(주간 포커 스 및 덴버 중앙일보 사장)은 대회 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 게 되어 매우 기쁘다. 테니스 동호 인들이 테니스를 통해 우의를 다 지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한인 이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 특 히 이 대회에 첫 출전하는 주니어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한다.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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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과 테니스에 대한 사랑을 한 껏 뽐내며 이 대회를 즐기기를 바란 다”고 전했다. 대회 2일째 본선을 치르게 되 면서 코트는 더욱 열기로 가득 찼 다. 남자 고등부는 케이시 데니스 (Cherry Creek Highschool, 15 세, 10학년)와 손지후(Grandview Highschool, 15세, 9학년)군이 결 승에서 만나 6대 2로 케이시 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 결승은 정 태양((Northstar Academy, 13세, 8학년)과 오헨리(Liberty middle school, 11세, 6학년)군이 만나 8대 5로 정 군에게 우승 트로피가 돌아 갔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오 헨리군은 “방과 후 틈틈이 코트에 서 연습했다. 더 열심히 해서 다음 에는 우승하고 싶다”며 씩씩하게 내년을 기약했다.
남자복식은 최관규/존 킴이 상 대팀의 기권으로 우승을 차지했 다. 2위는 정배인/임경훈, 3위는 박 성재/김명철, 4위는 장원용/배성 진 팀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의 규정상, 복식팀의 경우 팀구성 원 중 한 명은 콜로라도 주의 거주 인이어야 하며, 주니어부의 경우 반드시 한인이 아니어도 참가가 가능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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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2019 OKTA 서부통합 창업 무역 스쿨 월드옥타 덴버 경제인협회에서 5명 참가 월드옥타 세계경제인협회(OKTA) 가 주관한 ‘2019 차세대 창업&무 역스쿨’이 LA 소재 UCLA에서 약 1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 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덴버에서도 김소연, 김창훈, 박천기, 조은정, 신 윤주 등 5명이 참석했다. 올해 주제는 ‘Shift ideas to I do’ 로 한국 특유의 소스를 소세지에 접목시켜 LA 와 Dallas 에서 선 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eoul Sausage의 창업주와 로컬 패션 브 랜드를 전세계로 유통하는 시스템 을 제공하고 있는 Kooding.com의 창업주가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모 델 삼아 창업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지난 16일 LA에서 개최된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에 참석한 덴버 지역 참가자들. 해결 방안 등을 실질적으로 논의하 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모두 4~5년 전 차 련 전반적인 이슈와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 이트로 구매, 배송, 지불하는 링크를 설정 세대 무역스쿨을 수료했었다. 또 ‘아마존 인 했다. 또 참가자들은 온라인 소매업체 전문 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이외에도 참가자들 사이더 그룹의 창립자로 2018 무역스쿨을 강사인 유권 씨와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은 본인이 속한 그룹에 최적화된 마케팅도 수료한 커디스양 씨가 초대되어 아마존 관 웹 검색으로 판매할 상품을 설정하고, 웹사 직접 작업했다. 이 중 OKTA덴버지회(회장
최윤성)의 이사 자격으로 참 석한 김소연 씨가 속한 그룹은 컴퓨터 액세서리 관련 상품을 취급했는데, 행사 마지막 날에 실제 판매가 이루어져 그룹 프 로젝트 1등상을 수상했으며, 계속해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샵을 유지하게 되었다. 최윤성 지회장은 “이번 무 역스쿨은 비지니스를 실제로 런칭해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창업을 준 비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 어 성공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 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승우 차세대 위원 장은 “이번 무역스쿨처럼 덴 버에서도 옥타 회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제 및 무역 관련 세미나를 올 연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303-870-0026 으로 하 면 된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주 작년 관광수입 223억 달러 지난해 여행객 8,520 만 명 … 사상 최고 2018년 한 해동안 콜로라도주를 찾은 여행 객들이 지출한 액수가 역대 가장 많은 총 223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콜로라도주 관광국(Colorado Tourism Office)이 최근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해 거둬들인 콜로라도주의 관 광수입 223억 달러는 2017년 보다 6.7% 더 증가한 것이다. 2017년의 관광수입도 역대 최고였는데, 지난해 또다시 그 기록을 갱 신한 것이다. 지난해 ‘센테니얼 스테이트’(Centennial State/콜로라도주의 별칭)를 찾은 여행객 들은 무려 8,520만 명에 달했으며 이 수치 는 2017년의 8,470만 명 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다. 관광객수와 관광수입의 지속적인 증가는 콜로라도주정부가 관광객 유치에 우선 순위를 펴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여행객수와 여행객들의 지 출이 현저히 증가했다는 사실은 주관광국 의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말해주고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셀카 사진을 찍고 있다.
있다고 지적했다. 콜로라도주의 관광 붐은 2009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의 경 우, 콜로라도주에서 숙박을 한 여행객수는 1,950만 명에 달했다. 이는 2017년에 비해 3%나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고치다. 콜로
라도는 “Come to Life”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숙박을 목적으로 여행하는 레저 방 문객들의 유치에 신경을 썼다. 그 결과, 콜 로라도주는 2009년 관광객수에서 전국 50 개주 가운데 18번 째에 그쳤으나 2018년에
는 9번 째로 껑충 뛰어올랐다. 레저 여행객들이 특히 급증하자 주정부 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지난 5월부터 글렌 우드 캐년내 행잉 레이크(Hanging Lake) 같은 경우, 하루 입장객수를 615명으로 제 한키로 했다. 미국내 한 단체가 지난 4월, 2,500명의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콜로 라도가 천연자원을 보호하는데 있어 최고 의 목적지라고 답변했다. 주관광국은 자 연에 대한 인간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공 교육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이번 보고서에 서 “콜로라도의 강, 숲, 산, 평원 등 아름다 운 자연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 다. 콜로라도 주민과 방문객들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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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서 하루 100편 이상 항공편 추가 댈러스 본사 사우스웨스트 항공, 게이트 16개 추가 전제
댈러스에 본사를 둔 저가항공사 사우스웨 스트 항공의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 플래 닝 등 주요 부서 간부들이 최근 덴버에서 회 합을 가졌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매출 총 책임자 (Chief Revenue Officer/CRO)인 앤드류 워 터슨은 “이번 모임은 향후 어느 지역에 투 자할 지를 논의하는 자리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8년에는 하와이에서 회동한 후 항 공노선이 신설됐고, 2017년에는 샌 호세에 서 모임을 가진 뒤 실리콘 밸리 노선이 확대 됐었다”고 전하면서 이번 모임의 성격을 시 사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2020년 중후 반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인 덴버공항내 1억 달러 규모의 정비 격납고
건설 계획을 이미 발표했다. 그러나 이 항공 사는 덴버공항의 3년간 15억 달러 규모의 중앙터미널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덴 버공항에 더 많은 자사의 게이트를 요구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 않 았다. 콩코스 C내 16개를 포함해 총 39개의 새 게이트가 신설되는 가운데, 개리 켈리 사우스웨스트 항공 CEO는 지난 5월, 콩코 스 C내 16개 게이트 모두를 사용하고 싶다 는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워터슨은 이번 덴버 간부모임에서 좀더 명확한 청사진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사우스웨스트 항공 은 덴버공항에서 24개의 게이트를 운영하 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게이트
당 평균 8편, 즉 매일 약 200편 정도를 운행 하고 있다. 현재 덴버공항에서의 사우스웨 스트 항공의 최대 가능 운행 편수는 하루 에 약 225편이다. 워터슨은 16개의 게이트 를 새로 확보한다면 매일 운항편수는 100편 이상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워터슨은 “우 리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한다. 우리 회사의 이같은 철학이 덴버의 의사결 정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길 바란다”고 말 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업계 최고의 연봉 과 혜택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음을 자 부한다. 하지만 그만큼 직원과 자산이 바쁘 게 움직여야 한다. 즉, 우리 항공기는 좀 더 자주 운행돼야 하고 직원들은 좀 더 많은 항 공기 이착륙을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덴버공항은 연간 5천만 명의 여행객들 을 수용할 수 있게 설계됐으나 2018년에는 6,400만 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이용객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게이트 트래픽은 그만큼 중요하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거점지역인 덴버에 4,2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운 항편수가 늘어난다면 직원수도 더 늘려야 할 것이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정이 라고 워터슨은 전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은 덴버공항에서 보잉사의 737 맥스8 기종 을 운항한 항공사들 중 하나라고 공항 관계 자는 말했다. 연방항공당국은 에티오피아 와 인도네시아에서 치명적인 추락사고 이 후 올 봄에 모든 맥스8 기종의 운항을 금지 시켰다. 보잉사는 문제점을 보완중이다. 모 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사우스웨스트 항 공 소속 맥스8 기종 34대는 격납고에 보관 돼야 한다. 이같은 이유로 인해 사우스웨스트항공 은 전체 운항편수의 5% 정도인 하루 180편 을 감편했다. 워터슨은 덴버에서도 운항편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일반 여행객들이 감 지 못할 정도로 그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 다. 덴버공항에서 지난해 2,800만 명의 승 객을 실어나른 덴버지역 최대 항공사인 유 나이티드항공도 맥스8 기종을 상당수 보유 하고 있다. 그러나 맥스8이 덴버공항에서 이착륙하지는 않는다고 이 항공사의 에린 벤슨 대변인은 설명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은 덴버공항에 총 11개의 게이트를 추가하 길 원하고 있다. 덴버에 본부를 둔 프론티어 항공도 현재 운영중인 9개 게이트 외에 더 추가할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
여성 교도관 살해 40대 기결수 …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선고받아
2012년 콜로라도 교도소에서 여성 교도 관 1명을 살해하고 1명에게는 중상을 입 힌 혐의로 기소됐던 40대 기결수가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 다. 미구엘 콘트레라스-페레즈(40, 사진) 은 지난 2012년 오드웨이 타운 소재 아칸 사 밸리 교도소에서, 매리 리카드와 로리 간 등 2명의 여성 교도관들을 칼로 마구 찔러 리카드 교도관을 살해하고 로리간 교도관에게는 중상을 입혔다. 1급 살인혐 의와 1급 살인미수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미구엘은 검찰측과 사형을 피해
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는 합의를 했다. 최근 푸에블로 디스트릭트 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윌리엄 알렉산더 담 당판사는 미구엘에게 가석방없는 35년 이상 무기징역 형을 선고했다. 살인사건 전, 성폭행으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중이 었던 미구엘은 35년 동안은 가석방 조건 에서 배제된다. 검찰은 미구엘과 살상용 무기사용, 중폭행 등의 다른 혐의는 적용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미구엘은 콜로라 도주에서 가장 경계가 철저한 교도소의 하나인 캐넌 시티 소재 콜로라도 스테이 트 교도소에 수감됐다. 미구엘의 변호사인 데이비드 레인은 “관할 크롤리 카운티 검찰은 피해자인 리 카드의 유가족들이 반대했음에도 불구 하고 사형을 구형키로 했었다. 그러나 담 당판사가 검찰측이 제시한 일부 증거에 하자가 있음을 지적하자 사형 구형을 철 회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구엘은 검찰과
의 비디오 녹화 조사에서 사건 발생 수시 간 후 당시 리카드를 살해한 사실을 시인 하고 로리간과 최소한 1명의 다른 교도관 도 살해하려 했다고 자백했었다. 그러나 그 는 선고공판에서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레인 변호사는 판결 후 성명을 통해 “미구엘 콘트레라스 페레즈는 무고한 생 명을 앗아가고 폭력을 행사한 데 대해 매 우 유감스러운 회한을 표시하며 미안해 했다. 지난 7년의 세월은 관련된 모든 사 람들에게 비극이었다. 이제 7년간의 투쟁 을 끝내게 됐다”고 전했다. 미구엘은 이번 범행이 질투심 많은 분 노에 의해 촉발됐다고 말했다. 그는 로리 간에게 집착했고 그녀가 다른 수감자와 아울러 그가 공격한 세 번째 교도관과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믿었기 때문에 화가 났다. 육군 탈영병인 미구엘은 2004년 콜 로라도 스프링스에서 14세 소녀를 납치 해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검찰은 보안카메라에
포착된 미구엘이 범행을 준비하는 모습 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미구엘은 부엌에 들여온 푸드카트 위에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 셔츠를 올려놓았 다. 영상에서 리카드는 미구엘을 잠금장 치가 있는 창고로 데려온 후 푸드 카트쪽 으로 걸어가는 중에 뒤에서 미구엘이 목 을 찌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하지만 동영 상에는 이 두 명의 머리부분만이 보인다. 검찰은 또 미구엘이 친구들과 검사에 게 칼부림을 자랑하며 쓴 몇 통의 편지도 증거로 제출했다. 로리간이가 살아났다 는 사실을 알기 전에 쓴 한 편지에서 미구 엘은 ‘돼지’ 2마리를 죽인 것에 대해 자랑 하며 ‘경찰 킬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미구엘은 또다른 편지에서는 작고 하찮 은 존재인 리카드를 죽인데 대해 사람들 이 너무 큰 거래를 하고 있다고 불평을 늘 어놨으며, 또한 자신이 크리스찬인 리카 드에게 호의를 베풀어 그녀가 천국에 간 것이라고 쓰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UCCS 해시태그 인스타그램 게시물 43,086개
‘탑골프’, 덴버지역에 두 번째 레인지 오픈
콜로라도대 스프링스 캠퍼스 유명세
손튼 25번 고속도로 바로 옆 … 6만5천 sq.ft.
콜로라도대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 (UCCS)에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위 해서 뿐만 아니라, 좋은 인스타그램 평가를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AT&T의 올홈 커넥션이 실시한 대학 캠퍼스의 해시태 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UCCS는 콜로라도 주내 어떤 대학 보다도 ‘가장 인스타그램화 된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의 하 나인 이 대학은 콜로라도주내 대학 가운데 #uccs란 해시태그가 붙은 인스타그램 게시 물이 무려 4만3086개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고 AT&T의 올홈 커넥션은 전했다. UCCS는 2018년 가을학기 현재, 재학생수 가 1만2,574명으로 콜로라도대학(CU) 4개
캠퍼스 중 세 번째로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가 이처럼 많다는 타이 틀은 대단한 것이다. 그러나, 운동장에서 운 동하는 학생들이나 등산하는 학생들, 캠퍼 스내의 커플들, 갤로글리 레크리에이션 및 웰니스센터에서 암벽등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 등 볼거리와 아름다운 풍광이 너무 많은 캠퍼스라는 점을 감안한 다면 그 순간들을 포착해 인스타그램에 올 리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 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는 UCCS 학생들 의 다양한 사진들(각종 스포츠, 반려견과 하 이킹, 졸업장, 입학허가서 등)을 볼 수 있다. 분석은 통합 중고등학교 교육 데이터 시스템 을 사용하여 2017년 가을 학기 동안 7000명 이상의 정규 학생이 있는 대학을 찾은 다음 각 학교의 가장 인기 있는 해시태그를 살펴 보았다. 한편, AT&T의 올홈 커넥션은 통합 고등 교육 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2017년 가을 학기를 기준으로 7천 명 이상의 풀타임 학생 이 등록된 대학들을 대상으로 가장 인기있 는 해시태그를 조사했다. 이은혜 기자
탑골프가 최근 손튼 타운에 덴버지역에서는 두 번 째로 하이테크 드라이빙 레인지를 오픈했다.
골프 엔터테인먼트 복합 체인 ‘탑 골 프’(Topgolf)가 센테니얼에 이어 손튼 타 운에 덴버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하이테크 드라이빙 레인지를 최근 오픈했다. 탑골프는 고객이 먹고 마실 수 있는 좌 석 공간과 함께 제공되는 100개 이상의 개 별 히트 베이를 갖춘 엔터테인먼트 공간 이다. 모든 골프공에는 공의 비행경로를 추적하는 마이크로칩이 들어 있어 골퍼 들은 TV를 통해 자신의 데이터를 즉각 확 인할 수 있다. 탑골프는 전 세계에서 56번 째 지점인 손튼지점이 연간 45만 명의 고 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층으 로 된 6만5천 스퀘어피트 면적의 손튼 드
라이빙 레인지는 500명 이상의 풀타임과 파트타임 직원을 고용했다. 골프업계 전문가들은 미국내 골프인구 가 3천만 명에서 2,400만 명으로 크게 줄 었지만 탑골프 같은 첨단장비를 갖춘 드 라이빙 레인지가 젊은 층인 밀레니얼세대 고객들을 끌어 들이기를 바라고 있다. 탑 골프는 2016년에 손튼 타운에 덴버지역 두 번째 드라이빙 레인지 건설을 계획했 으나 당초 예정지는 25번 고속도로와 136 가 애비뉴 인터체인지였으나, 인근에 사 는 주민들이 소음과 빛 등의 이유로 2건의 반대소송을 제기하는 등 출발부터 어려 움을 겪었다. 이 소송에서 담당판사는 손 튼 타운정부가 탑골프측에 건축허가를 부적절하게 발부했다며 원고측인 주민들 의 편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탑골프는 포기하지 않고 현재의 장소인 25번 고속도로와 144가 애비뉴 인 터체인지 인근의 16000대 그랜트 스트리 트로 옮겨 다시 신청했고, 손튼 시로부터 는 375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마 침내 오픈하게 됐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뉴라이프 실버평생교육원 가을학기 개강
새문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덴버한인장로교회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 성경통독 세미나 개최
8월17일, 124일 개강 및 등록
8월31일 총 15주 과정
9월1일~11월24일
9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실 버평생교육원 가을학기를 10월26일까지 진 행한다. 등록은 8월17일, 24일 오전 9시30분부 터 가능하며 등록비는 $50이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218.8228로 하면 된다.
새문 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8월31일 가을 학기를 개강한다. 수업은 15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학비는 $150불이며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주 소는 3350 S. Winson St.Aurora, CO 80013이 며,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한국 학교 가을학기를 9월1일부터 개강한다. 수업 은 9월1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자세 한 문의는 303.422.6950으로 하면 된다.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준호)은 하 나님 말씀을 갈구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 로 제23회 성경통독 세미나를 9월5일부터 매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주소는 11000E. Yale Ave., #90, Aurora, CO 80014(가동빌딩내)이다. 문의는 720.971.9985.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창립 41주년 감사예배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제자교회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
주간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 직원 모집 공고
9월8일 오후 4시 덴더한인북부장로교회
9월9일 헤리티지 이글벤드 골프 클럽
한국학교·어와나·늘푸른대학·마미앤드
기자 및 디자이너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담임목사 정유성)는 창립 41주년 기념으로 감사예배 및 장로 은 퇴, 권사 임직식을 9월8일 오후 4시에 가진다. 교회 주소는 9730 Huron st. Northglenn, CO 80260이고 자세한 문의는 303.452.4632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는 장학금 기금 마 련을 위한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 은 9월5일까지이며 리커스토어 업소당 두 명 무료이고 초과시 참가비 50불이다, 일반 참가자는 75불이다.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720.300.8657(윤진기)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는 가을학기를 맞아 제자한국 학교(8.23~12.6 금), 어와나(9.6~4.24 금), 늘푸 른대학(9.7~11.9 토), 마미앤드(9.4~11.13 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문의는 한국학교 303.875.9076, 어와나 720.586.1475, 늘푸른대 학 978.473.3711, 마미앤드 720.627.9172.
주간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에서는 취재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 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303.75.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으로 하면 된다.
8월 2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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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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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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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1일 수요일
노숙자 아파트 건축비 일반 주택보다 더 비싸 유닛당 70만달러 이상
존 이 당선 축하 배너 설치 LA한인회는 LA시의회 12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존 이 당선자를 축하하는 배너를 20일 한인회관 입구에 설치했다 한인회는 오는 24일 존 이 당선자와 선거유세를 함께한 가족 봉사자들을 초청, 축하연을 개최한다 한편 한인회는 다음달 21일에 열리는 헤리티지 나잇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에 기여한 공 로로 존 이 당선자에게 Political Empowerment Award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상진 기자
위안부 뮤지컬 타인종이 더 관심 컴포트 우먼주류 언론 보도 혼다 전 의원 23일 관람 예정 LA다운타운에서 공연되고 있 는 위안부 소재 창작 뮤지컬 컴 포트 우먼(Comfort Women) 이 한인은 물론 타인종의 높 은 관심 속에 공연을 이어가 고 있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LA총 영사관과 LA한인회는 물론 아 시안 단체 여성인권과 여성폭 력 관련 단체도 공연을 관람했 다 또 오는 23일에는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전 연방 하원의원이 공연
을 보기 위해 LA를 방문할 예 정이다 LA공연 제작자인 모임재단 의 전신영 대표는 홍보를 제 대로 하지 못했는데도 많은 관 심을 가져주고 있어 감사하다 며 특히 타인종들의 관심이 생각보다 높다 공연을 찾는 이 중 3분의 2가 타인종 관객 으로 공연을 본 후 자신이 알지 못하는 역사를 알려줘서 고맙 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언론들의 관심도 높다 LA 타임스와 LAist 등은 개막일 에 맞춰 공연에 대한 상세한 보 도와 함께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2차 세계대 전 당시의 위안부 관련 역사에 대해 함께 소개하기도 했다 전 대표는 현재 평일에는 객 석의 반 정도를 채우고 있지만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이 번 주말에는 좌석이 매진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컴포트 우먼은 오는 25일 까지 LA다운타운에 있는 로스 앤젤레스 시어터센터(514 S Spring St LA)에서 열린다 티켓은 컴포트 우먼 웹사이트 (comfortwomenmusicallaorg)에서 판매한다 좌석 위치에 따라 2999달러에서 오수연 기자 4499달러다
LA시가 도시 전역에 노숙자 영 구 임대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건축비가 고가라는 비판 이 나오고 있다 20일 USA투데이는 LA한인 타운 중심부인 버몬트 애비뉴 선 상 4가와 5가 사이(433 S Ver mont)에 건설될 노숙자 및 저소 득층시니어 임대 아파트 건축 비가 유닛당 69만 692달러에 달 한다고 보도했다 건축비가 고가인 이유는 건설 현장에 투입될 인력이 적고 재료 비가 비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영구 임대 아파트를 최 소 55년 이상 운영할 수 있도록 건설 표준에 맞춰야 해 전체 비 용이 늘고 있다 또 LA시는 영구 임대 아파트 에 마약 중독이나 정신 질환을
대처하기 위한 시설까지 갖추려 면 유닛당 7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 기 준 LA카운티 주택 중간 판매 가는 61만 8000달러다 임대 아파트를 짓지 않으면 노 숙자 텐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노 숙자 텐트로 인해 경찰 운용 비용 과 앰뷸런스 등 긴급 의료 지원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것이다 노숙자를 위한 화장실 프로젝트 인 이동식 핏 스톱(Mobile Pit Stop) 프로그램의 경우 1년 평 균 운영 비용이 영구 시설은 개당 17만 3930달러 임시 시설은 32 만 달러가 들어가고 있다 앤디 베일스 더유니온레스큐미 션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LA시 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형편없 는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황상호 기자 줬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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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 도박 단속 강화 계좌 동결 등 가주법안 통과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인터넷 불법 도박 단속강화 법안을 마 련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법 안에 서명하면 가주 정부는 불 법도박 조직화를 막을 수 있다 20일 가주 하원 루디 살라스 의원(32지구)실에 따르면 전날 상원은 불법 도박 단속강화 법 안(AB 1294)을 통과시켰다 살라스 의원과 톰 엄버그 상원 의원(34지구)가 공동발의한 이 법안은 뉴섬 주지사가 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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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발효된다 법안은 불법 도박 근절을 목 표로 가주 검찰과 지방정부 사 법당국의 단속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주 의회는 인 터넷 불법 도박 운영조직이 가 주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자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검찰과 지방정부 사법당국은 인터넷 불법 도박 웹사이트를 운영한 국제적 갱 단이나 범죄조직의 계좌와 자 산을 동결할 수 있다 특히 법 안은 인터넷 불법 도박 웹사이
트 운영 현장을 단속해도 곧바 로 유사 웹사이트가 생겨나는 현실을 반영했다 사법기관 권 한을 강화해 발 빠른 대응에 나 서자는 취지다 살라스 의원은 불법 도박장 과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가 인신매매 약물거래 등과 연관 돼 공공안전을 위협하는 수준 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컨 카운티에서 불법도 박장을 운영하던 지역 범죄율 이 증가했다는 보고서까지 나 왔다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해 커뮤니티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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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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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준금리 단기간에 1%P 더 내려야 또 연준 노골적 압박 양적완화도 시행해야 경제상황 좋아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1%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와 양적완화(QE)를 촉구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 을 통해 아마 일부 양적완화와 함께 기준금리가 꽤 단기간에 최소한 1%포인트 인하돼야 한 다면서 그것이 일어나면 우 리 경제는 더 좋아질 것이고 세 계 경제도 현저하고 빨리 개선 될 것이다 모두에게 좋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연준의 끔찍한 비전 부족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매우 강하다면서 민 주당은 내년 대선을 목적으로 경제가 나빠지도록 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매우 이기 적!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의 달러가 매우 강해 세계의 다른 곳을 심하게 해치고 있다고 덧 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대 해 지속해서 금리인하를 압박 해왔지만 이날 발언은 미중 무 역전쟁 격화로 미국 금융시장 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경기침 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나왔 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가 강 하다고 강조했지만 이 같은 우 려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가 더 좋아지려면 연방준비제도(Fed)가 빨리 기준금리 를 1%P는 더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DC의 연준 빌딩 [AP]
이 나온다 연준은 오는 9월 17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3
이윤 극대화 넘어 사회적 책무 다할 것 유명 대기업 CEO 181명 기업의 목적 성명 발표 유명 기업의 최고경영자 (CEO)들이 기업이윤과 주주 가치 제고라는 눈앞의 이익 을 넘어 고객 납품업체 지 역 커뮤니티 등 모든 이해당 사자에 대한 책무를 다할 것 을 다짐했다 19일 CNBC 방송에 따르 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 을 대변하는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BRT)은 이 같은 내 용을 담은 기업의 목적이 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사진)과 아마 존의 제프 베이조스 애플의 팀 쿡 뱅크오브아메리카 (BoA)의 브라이언 모이니 핸 보잉의 데니스 뮐렌버그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 등 181명의 CEO가 서 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개개 기 업은 자신들의 목적에 진력하 면서도 우리는 이해당사자 모 두를 위한 근본적인 책무 (commitment)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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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밝혔다 이들은 고객에 대한 가치 이전을 위해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넘어서는 길을 이 끄는 미국 기업의 전통을 촉 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납품업체에 대해서도 공정 하고 윤리적으로 대할 것이 라면서 크든 작든 다른 납품 업체들에 좋은 파트너로서 봉사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또 커뮤니티 지원과 관련 커뮤니티 내 사람들을 존중 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행태를 통해 환경을 보호한 다고 밝혔다 임직원에 대한 투자와 관 련 공정하게 보상하고 중 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서 출발한다면서 세상이
급변하는 가운데 새로운 기 술 개발을 돕기 위한 훈련과 교육 지원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한다 우리는 다양성과 포용 존엄과 존중을 촉진한 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주주들과 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관여에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의 회장인 다이먼 CEO는 별도 의 보도자료를 통해 아메리 칸 드림은 살아있지만 시들 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경영자들이 근 로자들과 커뮤니티에 투자하 고 있으며 이는 그것이 장기 적으로 성공하는 유일한 길 이라는 것을 그들이 알기 때 문이라면서 이런 현대화된 원칙은 모든 미국인에 봉사 하는 경제를 위한 비즈니스 단체들의 흔들리지 않는 약 속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CNBC는 근로자들에 대한 투자와 고객으로의 가치 이 전 납품업체들에 대한 윤리 적 대우 커뮤니티에 대한 지 원 등이 기업 사업목표의 최 전선에 있다고 평가했다
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 리는 연례 심포지엄에서 연설 할 파월 의장에 입에 시장의 모 든 관심이 집중돼있다 연준은
지난 7월 FOMC에서 기준금리 를 200~225%로 025%포인 트 내려 10년 7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당시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에서 장기적 연쇄 금리인하의 시작이 아니다라면서 중간사이클(mid-cycle) 조정이 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날 파월 의장이 경기둔화와 화 난 트럼프 대통령의 사이에 낀 상황이라면서 의장으로서의 재 임 기간 가장 위험한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에 대한 비판은 연준 인사들이 경기 부 양과 연준의 독립성 유지를 위 해 싸우고 있다고 느끼도록 하 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세 안 내는 삼성과 경쟁 힘들다 애플 CEO 트럼프에 호소 애플의 팀 쿡(사진) 최고경영 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에게 삼성전자와 경쟁 중 인 자신들의 처지를 비교하면 서 미국의 대 중국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 다고 CNBC 방송이 18일 보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 들과 만나 여름휴가 기간인 지 난 16일 쿡 CEO와 저녁 식사 를 함께 하면서 나눈 얘기를 전 했다 그는 쿡이 호소한 것 중 하 나는 (애플의) 넘버원 경쟁자 인 삼성은 한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수출할 때) 관세 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애플로서는 관세를 내지 않는 아주 좋은 회사와 경쟁하면서 관세를 내는 게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당초 9월 1일부터 부과하려던 3000억 달러 규모의 대중국 추 가 관세(10%) 중 휴대폰과 노 트북 등 총 1560억 달러 규모의 특정 품목에 대해선 12월 15일 까지 부과를 연기했다 에어팟과 애플 워치 등은
연기 품목 에도 해당 하지 않아 당장 9월부 터 추가관 세를 내야 한다 트럼프 대 통령은 얼마 전 까지 추가 관세 를 면제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 을 거절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엔 트위터로 애플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맥 프로의 부품들에 대해 관세 면제 또는 경감을 받 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부품을 만들어라 (그러면) 관 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한 달도 안 돼 입장 을 바꿔 쿡 CEO의 호소에 동조하는 입장을 내놓은 것 이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의 경쟁회사인 삼성전자 의 대미 수출 문턱을 높이는 방안을 꺼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쿡 CEO의 발언을 전하는 방식이긴 했지 만 삼성전자가 관세 문제에서 유리하다는 점을 직접 거론했 기 때문이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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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종합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미국뉴스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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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가 변했다 트럼프 분통 최근 발표 폭스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들에 뒤쳐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 스에 단단히 뿔이 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뉴저지주 베드민 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 서 열흘간의 여름 휴가를 보낸 뒤 복귀하면서 폭스가 예전과 너무 많이 달라졌다 폭스 내부 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 고 분통을 터뜨렸다 트럼프 대 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전 부 통령에게 12%포인트 격차로 뒤 지고 있다는 폭스뉴스 여론조사 때문이다 폭스뉴스는 지난 16일 자체 여 론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바이든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38%대 50%로 뒤지고 있다고 발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도 39%대 48%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 원과 39%대 46% 카말라 해리 스 상원의원과도 39%대 45%로 모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26일 조사의 트럼 프-바이든(39%대 49%) 트럼 프-샌더스(40%대 46%)보다 격차가 더 커진 것은 물론 트럼 프-워런(42%대 41%) 트럼 프-해리스(41%대 40%)의 경
우 결과가 뒤집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으로 복귀하는 공항에서 기자들 에게 내 최악의 여론조사 결과 는 언제나 폭스에서 나오고 있 다며 폭스가 변했다 나는 이 런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폭스 가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생각 한다며 조사결과를 전혀 믿지 않는다라고도 했다 그는 폭스뉴스가 변한 원인을 놓고 민주당의 공격 때문이라고 자체 진단도 내렸다 폭스는 달 라졌다며 민주당이 자신들의 경선토론과 다른 일에서 폭스를 너무 심하게 대했기 때문이라 고 하면서다 민주당이 대선 경 선 TV토론 방송 주관사에서 폭 스뉴스를 배제하는 등 민주당 압 박 때문에 폭스가 변했다고 탓한 셈이다 폭스뉴스만 유독 트럼프에게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낸 것은 아닌데도 분통을 터뜨린 것은 주 요 언론 가짜 뉴스들과 전쟁을 하는 와중에 최대 동맹인 폭스에 서운함을 드러낸 셈이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 발표 직 전인 지난 15일 뉴햄프셔 유세 에서 미국 경제가 세계 최고 라며 자신의 재선 승리를 자신 하는 연설직후 찬물을 끼얹어 정효식 기자 실망감도 컸다
EU 탈퇴 10월 31일부터 영국이동 자유끝난다 영국 정부가 오는 10월 31일로 예정된 유럽연합(EU) 탈퇴 시 점을 기해 EU 회원국 국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 다 이로써 영국 내 EU 회원국 국민들의 거주 및 직업활동의 자 유는 끝나게 된다 19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 르면 영국 총리실은 현재 적용 되는 이동의 자유는 영국이 EU 를 탈퇴하는 10월 31일부로 종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실은 새 이민규제를 위해 오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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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후 적용되는 다른 변동 사항들의 세부내용은 현재 다듬 고 있다면서 영국에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한층 엄격한 범죄 전력 조회 등의 절차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영국인과 EU 회원 국 국민들은 상대 국가를 방문할 때 비 EU 회원국 국민들처럼 입 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또 90일 넘게 영국에 머무르거나 취업 유학을 하려는 EU 회원국 국민 은 비자를 받아야 한다
18일 캘리포니아 샌니콜러스섬에서 실시된 재래식 지상발사형 순항 미사일 시험발사 모습 국방부가 19일 보도자료 와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험 미사일이 500㎞ 이상을 날아 정확히 타겟을 맞췄다고 밝혔다 [AP]
미32년 만에 중거리 미사일 시험 INF 조약 탈퇴 보름여 미국이 러시아와의 중거리핵전 력(INF) 조약에서 탈퇴하고 보 름여만에 중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국방부는 19일 보도자료를 내 고 일요일인 18일 오후 2시 30 분 캘리포니아주 샌니콜러스섬 에서 재래식으로 설정된 지상발 사형 순항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 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시험미사일은 지상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됐으며 500㎞ 이상을 날아 정확히 타깃 을 맞췄다면서 수집된 데이터
와 교훈은 국방부의 향후 중거리 능력 개발에 영향을 줄 것이라 고 설명했다 미국이 지상발사형 중거리 순 항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선 것은 INF 조약에서 지난 2일 탈퇴한 지 16일 만이다 이러한 시험발사는 1987년 로 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소련공산 당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체결한 INF 조약으로 금지됐던 것이니 32년 만의 첫 중거리 미 사일 시험발사다 INF 탈퇴 보름여 만에 지상 발사형 중거리 순항미사일 시 험발사가 이뤄지면서 마크 에
스퍼 국방장관이 공언한 아시 아 지역 중거리 미사일 배치도 속도가 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 도 나온다 에스퍼 장관은 INF 탈퇴 하루 만인 지난 3일 지상발사형 재래 식 중거리 미사일의 아시아 배치 를 하고 싶다고 공개 발언했으며 배치 시점과 관련해 몇 달 내를 선호하지만 이런 일들은 생각했 던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경향 이 있다고 말했다 배치 지역으 로는 아시아 지역의 미국 동맹국 인 호주 일본 한국 등이 거론되 고 있다 신복례 기자
흑인 과잉진압 NYPD 경관 5년 만에 파면 담배 불법 판매 에릭 가너 목조르기로 숨지게 해 지난 2014년 길에서 불법으로 담 배를 팔던 흑인을 체포하는 과정 에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뉴욕 경찰관이 5년 만에 파면됐다 AP통신은 19일 뉴욕경찰국 (NYPD)이 이날 대니얼 판탈레 오(사진) 경관을 파면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오닐 NYPD 국장은 이날 뉴욕 시민불만조사위 원회(CCRB)의 파면 권고를 받 아들여 판탈레오를 파면했다고 밝 히면서 더이상 판탈레오가 효과
적으로 뉴욕 경찰 역할을 할 수 없다 는 점이 분 명 하 다 고 설 명 했다 판탈레오는 파면에 따라 NYPD 연금도 받을 수 없게 됐다 그는 2014년 7월 뉴욕 길거리 에서 에릭 가너(43)를 담배 밀매 혐의로 체포하다가 목조르기로 숨지게 했다 체포 과정이 찍힌 동영상에 따르면 판탈레오가 단 속에 걸린 가너의 뒤로 다가가 목을 감싸는 형태로 졸랐고 천 식 환자였던 가너는 도로에 넘어
진 채 숨을 쉴 수가 없다고 호 소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당시 뉴욕 경찰은 이 같은 목 조르기 기법을 금지하고 있어 가 너의 죽음이 경찰의 과잉대응이 라는 비난이 일었다 이에 시민 들은 가너의 마지막 말인 숨을 쉴 수가 없다라고 외치며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판탈레오의 변호사는 그가 가 너를 해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고 검찰도 지난달 증거 부족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려 유가족의 반발을 샀었다 사건 발생 직후 그는 내근직으로 근 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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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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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1일 수요일
무죄 성폭행범아기 아기사산한 사산한 여성에 … “무죄 성폭행범 여성에징역30년 징역30년 원치 않는 아기 사산을 살인죄로 가톨릭 국가 낙태법 개혁 주목 엘살바도르는 가톨릭 신자들이 전 국민의 60%에 달하는 중남미의 대 표적인 보수 국가다. 성범죄 및 산모 건강 우려로 인한 낙태마저 살인죄 혐의를 적용받을 수 있다. 2015년 갱 단 조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임 신을 했다 아이를 사산한 에벨린 에 르난데스(21) 역시 1심에서 살인죄 를 적용받고 징역 30년형을 선고받 았다.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19일 항 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에르 난데스의 판례가 엘살바도르의 낙 태금지법의 개혁으로 이어질지에 관 심이 쏠리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에르난데 스에게 무죄를 선고한 판사는 엘살 바도르 코후테케페 법원 소속 후라 도 마르티네스다. 그는 “에르난데스 가 고의로 아이를 살인했다고 볼 증
거가 부족하다”며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그를 석방했다. 에르난데스는 수감 33개월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에르난데스는 선고 직후 법원에서 기자들에게 “하나님께 감사한다. 정 의는 이뤄졌다”며 “이제 공부를 계 속하고 삶의 목표를 위해 앞으로 나 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 은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성폭행을 당했던 2015년 당시 18세였다. 이후 2016년 4월 6일 자택 화장실에서 심한 복통 및 출혈과 함께 아이를 사산했다. 에 르난데스는 바로 정신을 잃었고 그 의 어머니가 그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에르난데스는 병원에서 곧 바로 체포됐다. 아이의 시신은 화장 실 오수정화조에서 발견됐다. 검찰은 수사 초기 에르난데스에게
중남미 가톨릭국가 엘살바도르에서 성폭 행범의 아이를 사산한 뒤 살인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에벨린 에르난데스(21)의 모습.
낙태죄를 적용했지만, 이후 에르난 데스가 고의로 아이를 죽였다고 보 고 살인죄로 기소했다. 에르난데스는 “성폭행 이후 충격 을 받았고 임신 상태인지 전혀 몰랐 다”며 “당시 (임신 사실을 모르는 상
태에서) 사산을 했고 화장실에서 정 신을 잃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아 이에 대한 부검 결과에서도 태아가 태변을 먹고 질식사를 한 것으로 나 왔다. 그러나 1심 법원은 에르난데스의 유죄를 인정하고 2017년 7월 징역 30 년을 선고했다. 에르난데스는 상고 했고, 1심 판결은 기각됐다. 2심에서 검찰은 괘씸죄를 더해 에르난데스에 게 징역 40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법 원은 에르난데스의 손을 들어줬다. 에르난데스의 재판 과정은 엘살바 도르의 가혹한 낙태금지법의 상징적 인 사건으로 여겨지면서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성폭행 및 근친 상간은 물론 산모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임신 중절술을 엄격 히 금지하고 있다. 모든 종류의 낙태 시술은 불법이며, 유죄로 인정될 경 우 2년 이상~8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
진다. 이번 판결로 엘살바도르의 엄격 한 낙태금지법 개정을 요구하는 여 성인권단체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 고 있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 소(OHCHR)도 과거 엘살바도르의 ‘가혹한’ 낙태금지법을 개혁할 필 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엘살바도르 여성단체에 따르면 아직도 17명의 여성이 낙태금지법 위반으로 교도 소에 수감 중이다. 에르난데스의 무죄 판결은 나이브 부켈레 신임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지난 6월 취임한 뒤 처음 열린 낙태 관련 재판의 결과라 더 이목을 끌었 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 “산모의 생 명이 위험에 처한 경우엔 낙태가 허 용돼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신 들이 부켈레 대통령 취임과 함께 낙 태금지법 개혁이 이뤄지고, 이어 엘 살바도르 여성 인권에 변화의 바람 이 불지 주목하는 이유다.
중국 최초 복제 고양이 ‘마늘’
‘한강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
1마리 3만5000달러 상업화 계획
마스크 안 쓴 얼굴 뉴스로 공개
중국의 한 기업이 고양이 복제에 성 공하면서 고양이 복제 서비스를 상 업화 할 계획을 밝혔다. 20일 과기일 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 눠구 생물과기유한공사는 전날 기 자회견을 열고 복제 고양이 ‘다쏸 (마늘)’을 소개했다. 다쏸은 브리티시 쇼트헤어 품종 고양이의 세포로 만들어진 복제 고 양이다. 회사 측은 기존 고양이의 세 포로 배아를 만든 후 대리모에 이식, 다쏸이 66일 만에 자연분만으로 태 어났다고 밝혔다. 성공률은 25%였다. 대리모 4마리 를 임신시켜 1마리의 복제 고양이를 얻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기술 수준 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성공률이
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다쏸은 기존 고양이와 겉모습은 동일하지만 성격과 기질은 달랐다. 또, 기대수명은 다른 고양이들과 같 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고양이 복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중 국에는 7300만명 이상이 반려동물 을 키우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반려묘 주인 여러 명 이 복제 서비스를 예약하는 등 향후 시장 규모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용은 25만 위안(약 3만5000달 러)선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순
중국서 복제된 고양이 마늘.
웨이보 캡처
천대학교 동물자 원공학과 공일근 교수팀이 첫 고양이 복제에 성공했 다. 연구팀은 1년생 터키산 앙골라 8마리에 복제 수정란을 이식해 이 중 4마리에서 6마리의 복제 고양이를 얻었다. 다만 6마리의 중 1마리는 출 산과정에서 숨졌다.
중국 병원, 직원에 ‘환자 호객’ 강요 실적 미달성시 급여 삭감 조치 중국의 한 병원이 직원들에게 호객 행위를 강요하고, 환자 한 명당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겠다는 조항까지 내 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홍 콩 사 우 스 차 이나모닝포 스 트 (SCMP)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지 난 5월 허난성 정저우시에 문을 연 이 병원은 간호사를 포함한 병원 직 원들에게 한 달에 5명의 환자를 직접 유치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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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급 여에서 200위안(약 28달러)을 공제 하겠다는 협박성 발언도 이어졌다. 이러한 사실을 폭로한 한 직원은 허난 지역방송국과 한 인터뷰에서 “개인 소유인 이 병원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실적이 좋지 않다. 아 마도 이런 점 때문에 환자 유치를 지 시한 것 같다”면서 “급여에서 200위 안이 공제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아 니지만, 병원 경영진의 요구사항이 터무니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
촬영 스태프의 촬영 기기를 빼앗으려 폭력 을 행사하는 중국의 한 병원 직원의 모습.
았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해당 병원의 간호사는 “병원 경영진으로부터 그 러한 요구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 호의 얼굴이 공개됐다. 20일 저녁 JTBC ‘뉴스룸’은 모자 나 마스크로 가리지 않은 장씨의 얼 굴을 공개됐다. 이는 장대호가 지난 17일 새벽 1시47분쯤 종로경찰서에 서 자수한 뒤 일산동부경찰서로 인 계될 때 취재진의 카메라에 찍힌 것 이다. 영상 속 장씨는 덤덤한 표정으로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이후 카메라 촬영을 의식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가 리기도 한다. 장씨는 당시 자수하기 위해 서울경 찰청 민원실을 직접 찾아갔으나, 민 원실 직원이 ‘인근 경찰서에 가라’며 돌려보냈다. 이후 서울 종로경찰서 에 가서 자수했다. 장씨는 모텔 투숙객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해 신 상공개 대상이 됐다. 경찰은 20일 오
서 “실적을 채우기 위해 건강에 큰 문 제가 없는 아버지를 모셔와 입원시 켰다”고 덧붙였다. 이 병원 측은 이러한 사실을 취재 하던 방송국 기자와 촬영 스태프를 거칠게 대하며 취재를 방해했다. 강 압적으로 신분증을 요구하는 한편 기자의 마이크를 빼앗아 던졌고, 취 재 스태프들을 병원 내 특정 공간에 가두거나 강제로 휴대전화를 빼앗 는 등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 나이 등 신상공개가 20일 오후 결정됐다. JTBC 뉴스영상
후 신상공개위원회를 통해 장대호 의 실명, 얼굴, 나이 등 신원 공개를 결정했다. 사진을 배포하는 방식이 아니라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 는 조치를 하지 않으면서 공개된다.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 인 장씨는 23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으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얼 굴이 드러날 전망이다.
했다. 해당 방송사의 기자는 “이 병원은 언론의 취재를 방해하기 위해 폭력 을 사용했으며, 더 중요한 것은 직원 들을 ‘판매원’처럼 대하며 환자들을 유치하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이라 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정저우시 보건위원회 측은 자체 조사팀을 꾸려 해당 병원 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를 진행하 겠다고 밝혔다.
OPI N ION 16
오피니언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독자 마당
강력한 총기규제 특정대상에 대한 증오심은 그로부 터 부당하게 물질적정신적 피해 를 직간접으로 당하였거나 당하 고 있거나 앞으로 당할 것을 예상 할 때 유발된다 하지만 자신에 닥치는 모든 불리 한 일의 원인이 전부 남의 탓이 아 닌 어느 한 부분 내 탓임을 자각한 다면 그에 대한 증오심과 원망이 크 게 줄어들 것이다 총격사건은 특정대상으로부터 받 은 피해로 유발된 증오분노가 그 생 명을 앗을 정도로 고조된다 해도 이 를 억누르고 자제할 이성이 발동하 지 못하고 정제되지 않은 흥분된 감 정 그대로를 폭발시켜 사건을 일으 킨다 이는 두뇌구조나 정신영역의 문제일 수 있다 앞길에 막아선 장애물을 격파하 고 직진하기보다 순리적으로 치울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우회해서 가 는 것이 이성적합리적 판단일 것이 다 어느 대상에 대한 분노가 지속 할 때 이를 그치게 하거나 피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 총격이라면 그 인성이 심히 비뚤어져 이성적 판단 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이런 인격 장애인이라면 총격사 건을 일으킬 개연성이 충분한데도 그 손에 총을 들려줌은 결과적으로 이를 방치하고 조장하는 격이 된다 산이 있어 오른다면 총이 있어 쏘 는 것 아닌가 누구나 방어용으로 총기를 소지 한다고 하지만 자신을 통제하지 못 할 때 공격수단으로 쓰이게 된다 특 히 고성능 자동총기는 대량살상 범 행을 계획하고 구입소지함이 명백 한 일이다 그런데도 일반인이 전쟁 에서나 쓰일 무기를 시중에서 쉽게 구입소지할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헌법이 보장하는 시민의 권리라 고 옹호하는 사람들 때문에 무고한 생명들이 속절없이 희생되고 있다 지금 미국에서는 후진국이나 내란 지역에서나 있을법한 무정부적 행 태들이 그치지않고 있다 절제 없는 자유는 오히려 자신을 옥죄는 반작용을 부른다 모든 총 기소지가 금지되는 최종목표의 첫 단계로 자동총기 소지부터 막아야 윤천모풀러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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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0일 화요일
엡스틴 자살 믿기 힘들다
모든 남자가 원하는 여성이 되도록 훈련 받았다 제프리 엡스틴의 성노예였던 버지니아 로버츠 진술 내용이다 15살 때 엡스틴의 여자친구였던 기슬레인 맥스웰에게 훈련 을 받았다고 했다 맥스웰은 1990년대 중 반부터 마사지사 모집 광고를 내고 소녀들 을 유혹한 다음 성행위 방법을 가르쳤다 로버츠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 동안 엡스틴과 함께 런던 뉴욕 버진 아 일랜드를 오가면서 유명인사들과 성관계 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고객 모두 엡스틴 처럼 소아성애자였다 실명이 거론된 인사 도 있다 앨런 더쇼위츠 하버드 법대 교수 와 영국의 앤드루 왕자다 다음은 로버츠 가 공개한 일기 내용 (17살 때인 2001년) 런던에서 만나 앤 드루 왕자와 성관계를 맺은 화대로 1만 5000파운드를 받자 엡스틴이 수고했다 왕자가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했다라며 칭찬했다 어떤 소녀는 12살에 불과했 다라고도 썼다 앤드루 왕자와 두 번째 만남은 엡스틴의 맨해튼 저택에서 세 번 째 만남은 엡스틴의 캐리비안 개인 섬에서 이뤄졌다고 했다 앤드루 왕자 맥스웰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영국 왕실과 앤드루 왕자 더쇼위츠 교수 모두 로버츠 주장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폴리 토크
원용석 디지털부장
그러나 의혹의 눈길은 커지고 있다 더 군다나 더쇼위츠 교수는 2008년 엡스틴이 처음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을 때 변호를 맡아 특혜성 형량을 받아낸 장본인 이다 당시 여성 2명은 자신들이 엡스틴의 성노예였을 때 각각 13세와 14세였다면 서 재판 당시 엡스틴 변호인단이 법무부와 모종의 거래를 통해 형량을 감면해주는 딜 을 이뤘다고 했다 결국 엡스틴은 18개월 형을 선고 받았으나 13개월만 복역하고 석 방됐다 미성년자 성매매 범죄의 경우 최 소 10년형을 받는 게 보통 2000 페이지 분량 문서가 엡스틴 사망 하루 전인 지난 9일 공개됐다 엡스틴의 밀매조직 연루자 명단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에 대해 세부사항이 적혀 있었다 명단에는 빌 리처드슨 전 민주당 뉴멕시 코 주지사 토머스 프리츠커 하얏트 호텔 상무위원장 조지 미첼 전 연방상원의원 배우 케빈 스페이시 모델업계 이사인 장
뤼크 브루넬 MIT대 교수를 지낸 인공지 능 분야 과학자 고 마빈 민스키 자산 매 니저인 글렌 더빈 등이 포함됐다 엡스틴 개인 비행기인 보잉 727기 탑승 객 명단도 공개됐다 로버츠에 따르면 비 행기 안에 침대도 있었고 집단난교도 이 뤄졌다 롤리타 익스프레스(Lolita Ex press)로 불리는 이 비행기는 주로 엡스 틴의 캐리비안 개인 섬으로 향했다 Pe dophile Island(소아성애 섬)로 불리는 곳이다 비행명단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 섬에 27회나 간 것으로 드러났다 클린턴 은 여러 의혹들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그 런데 엡스틴 맨해튼 저택에 빌 클린턴이 파란색 치마에 빨간색 하이힐을 신은 괴상 한 그림이 그의 거실 한복판에 걸려 있다 고 뉴욕포스트가 지난 16일 보도했다 엡스틴 사망과 관련해 의문이 많다 엡 스틴은 이미 지난 달 23일에 자살을 시도 했다 자살 감시 대상에 올랐다가 엡스틴 변호사 권유에 따라 감시 대상에서 해제됐 다 30분에 한 차례씩 있어야 할 담당 교 도관 점검도 없었다 교도관들은 깜빡 잠 들었다고 한다 엡스틴 시신 목 부위 설골 등에 여러 건 골절이 발견됐는데 보통 타 살 희생자들에게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엡스틴의 자살? 믿기 힘들다
남편의 언어 나의 언어 말은 잘 통하나요? 남편이 스페인계 히스 패닉이라 자주 받는 질문이다 일상생활은 별 지장이 없지만 깊이 있는 대화는 좀 불 편하다는 게 내가 하는 답이다 어 한마 디에 척하고 저절로 알아듣는 모국어가 아니기에 실수를 많이 한다 이해가 안 될 때면 못들은 척 외면하기도 하고 때론 알 아들은 척 대충 고개를 끄덕인다 얼렁뚱 땅 넘기려는 나에게 남편은 In one ear and out the other(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라며 잔소리를 한다 속으로 뜨끔하다 프러포즈를 받았을 때다 나는 거절했 다 이유는 언어 때문이었다 나이가 들 어가면서 사랑보다는 말이 통하는 친구 가 필요한 법인데 나는 그 상대가 되어 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 또한 마찬가지 이리라 남편은 문제없다며 지금 정도면 충분하 다고 사랑한다는 말로 밀어붙였다 나는 그와 처지가 다르다 영화를 보거나 코미 디 쇼에 가서는 남이 웃으면 눈치껏 따라 웃기에 항상 3초가 느리다 뒷북을 치는 셈이다 적절한 몇 초를 놓치기에 자연스 레 긴장하게 되고 신경을 곤두세운다 나
이 아침에
이현숙 수필가
는 문장을 직역하기에 미국인이 습관적으 로 사용하는 조크(농담)나 속담이 섞이면 오해가 발생해 그와 말다툼으로 발전하기 도 한다 결혼 직후였다 서울에서 언니들이 다니 러 와서 라스베이거스에 갔었다 카지노에 서 용 그림이 그려진 기계에서 교대로 보 너스가 나와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신 났다 마침 바로 옆의 게임기가 비어 있기 에 나는 기대하며 얼른 앉았다 힐끔힐끔 그들을 보며 버튼을 신중하게 눌렀다 보 너스라는 글자 두 개가 나란히 멈추고 세 번째 것도 줄을 맞추려는 듯하다가 아슬아 슬하게 비켜갔다 아 아까워라 내 속을 모르는지 남편은 뒤에서 느긋하게 Close but no cigar
라고 했다 뭔 시가 담배도 안 피우면서 둘러보아도 내 주위에 시가는커녕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없었다 무슨 말이냐고 물 었다 그는 거의 보너스가 터질 뻔했는데 아니어서 안타깝다는 뜻이란다 옛날 축제 에서는 게임에 대한 상으로 시가를 주는데 아슬아슬하게 놓쳐 받지 못했을 때 사용하 던 말이라고 했다 같은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그 안에 국민성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 삶의 절반을 다른 공간에 살 다가 만난 그와 나 나는 남편과 티격태격 싸움을 하며 미국의 속담을 하나씩 배운 다 가끔 적절하게 사용하고 나면 내가 대 견스럽다 그들의 문화 속으로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뜻을 새겨보면 한국과 비슷한 것도 많지만 표현 방법이 다르기에 역시 언어는 문화를 반영한다는 것을 실감한다 언어는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니라 살다 보니 익혀지는 과정이라 한다 남편 의 말에 뾰로통하며 삐치지 말고 귀 기울 여 들으련다 요즘 나도 서울 방문을 계획 하며 남편에게 한국어를 한마디씩 가르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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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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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렌트비 잘 내도 크레딧점수 오른다
무역전쟁 GDP 06% 감소
미국과 중국이 주고받는 고 율 관세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타격보다 무역전쟁 에서 비롯된 불확실성으로 인한 피해가 두 배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무 역전쟁이 발생하지 않은 경 우와 비교했을 때 2021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은 관세로 인해 03% 감소 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2021년 무역 불확실 성으로 인해 감소하는 글로 벌 GDP 규모는 06%로 관세로 인해 줄어드는 GDP의 두 배 규모로 추산 됐다
한화큐셀 태양광 1위 한국의 한화큐셀이 올 1분 기 미국 주택용 태양광 모 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업 체인 우드맥킨지에 따르 면 한화큐셀은 올 1분기 시 장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 간보다 무려 154%포인트 나 오른 270%를 기록 선 두에 랭크됐다 이로써 지난해 전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데 이 어 올해도 굿 스타트를 보이며 현지 태양광 시장에 서 리더 지위를 굳혔다
유에스스틸 일시 해고 유에스스틸은 미시간주 당 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5 대호 공장에서 200명을 밑 도는 인력에 대해 일시해고 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시 해고 기간은 최소 6 개월 이상이다 로이터통신은 도널드 트 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3월 수입산 철강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당시에 는 미국내 철강 가격이 올 랐지만 이후 철강 공급 개 선과 자동차 농기구 분야 에서의 수요 감소로 철강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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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소유주에 보고 요청 대행업체 이용 방법도 FICO에서는 반영 안해 렌트비 납부 기록으로도 크레 딧을 쌓을 수 있다 재정 전문가들에 따르면 3대 신용평가 업체 중 트랜스유니온 과 익스페리언 등 2곳은 주택 소 유주로부터 세입자들의 임대료 납부 기록을 받아 크레딧 점수 산정에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잘 활용하면 모기지나 자동 차 융자가 없어도 크레딧 점수늘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은 주택 소유주에게 본인 의 임대료 납부 기록을 신용평가 업체 2곳에 보고해 주도록 요청 하면 된다 신용평가 업체 2곳 모두 간단한 절차를 통해서 주택 소유주가 세입자의 임대료 납부 기록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만약 주택 소유주가 요청을 수 용하지 않으면 월 이용료 부담이 따르기는 하지만 대행 업체를 이
용하면 된다 대행 업체에는 렌 트트랙(RentTrack)과 록더스 코어(Rock The Score) 등이 있다 이들 업체의 월 이용료는 695~995달러며 가입비는 25 ~95달러 수준이다 2017년 트랜스유니온이 1만 2000명의 세입자를 대상으로 조 사한 바에 따르면 렌트비 납부 기록 제출 6개월 안에 크레딧점 수가 평균 16포인트 올랐다 특 히 크레딧이 낮은 것으로 분류되 는 620점 미만 대에서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리프트 차 6대중 1대 결함
위협받고 있다며 이는 고객들 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우버와 리프트는 10년 이상 차량의 경우 운행을 허용하지
얼마나 물어야 하는지 시뮬레이 션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애플은 1억 명이 넘는 미국의 아이폰 고객 중 최대한 많은 사 람이 애플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 록 골드만삭스에 요구했다 이
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신용도가 보통 수준인 신청자도 받아주고 있다 크레그 폭스버그 마스터카드 북미지역 대표는 CNBC와 인터 뷰에서 애플카드는 도용 방지를 위해 다른 크레딧카드와 달리 16 자리의 번호가 없는 것이 특징 이라며 카드 번호가 필요한 경 우 월렛앱을 통해 일회용 넘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애플카드 발급은 아이폰 유저들이 안드로이드 핸 드폰으로 옮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 자 애플TV애플뮤직 애플뉴스 등 서비스 부문 확장으로 수익 을 늘리고 있다
우버와 리프트 운행 차량 상당수가 수리 미흡 등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중앙포토]
달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수머리포트의 안전 정책 담 당인 윌리엄 월리스는 우버와 리프트 측이 차량 결함을 제대로 체크하지 않아 승객들의 안전이
애플도 크레딧카드 출시 연회비 없고 1~3% 캐시백 아이폰 통해서만 가입 가능 애플이 서비스 사업 강화의 일환 으로 추진했던 애플카드를 20 일 출시했다 애플은 이달초 부 터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아이폰 이용자는 지갑 (Wallet) 앱을 이용해 이 카드 를 신청할 수 있고 승인이 나면 애플페이 결제를 통해 오프라인 상점이나 앱 웹사이트 등에서 곧장 사용할 수 있다고 애플은 밝혔다 애플 측에 따르면 신청 자들은 카드를 메일로 받기 전 아이폰에 있는 애플 페이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카드는 투자은행인 골드 만삭스 마스터카드와의 제휴로 발급되며 결제시 1~3% 캐시백 혜택을 준다 특히 애플 제품이 나 서비스 결제시 3%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버와 우버 이츠 사용 고객들에게도 3%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회비와 수수료는 없다 하지 만 납부금 연체시 연 1299~23 99%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애플 카드에는 또 페이먼트 넛지 기 능도 포함돼 있다 이는 이용자 가 카드 이용액의 일부만 납부하 고 나머지는 이월할 경우 이자를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않는다는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컨수머리포트에 따 르면 킹카운티에서 등록된 우버 와 리프트 차량 가운데 40대 이 상 차량이 2007년 이전 모델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우버 측은 앞으로 10년 이상 된 차량 소유주에게는 더 이상 허가서를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들 업체의 차량 안전성이 우려될 경우 마이카 팩스라는 앱을 이용할 것을 조 언했다 이 앱은 우버나 리프트 이용시 차량 번호판 번호를 입력하면 사 고 기록은 물론 리콜 대상 차량 일 경우 수리 여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뉴욕시애틀 지역 조사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 소속 차량의 안전성이 도 마에 올랐다 소비자 정보업체인 컨수머 리 포트는 뉴욕과 시애틀 지역의 우버 리프트 차량들을 조사한 결과 6대 중 1대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컨수머 리포트는 뉴욕과 시애틀 지역 킹카운티에서 운영중인 우버 와 리프트 차량 9만 3958대의 안 전기록 검토 결과 1만 5175대에서 결험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일부 차량에서는 대규모 리콜이 진행됐던 타카타 에어백을 여전히
하지만 월 렌트비 납부 기록이 크레딧 점수 향상에 도움은 되지 만 제한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즉 트랜스유니온과 익스페리 언의 크레딧점수나 신규 FICO 9 FICO XD 밴티지스코어 등 에는 렌트비 납부 기록이 점수 상승에 기여를 하지만 대출기관 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FICO 의 점수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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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조국 의혹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조국 딸 공저자 논문 또 있다 고2 땐 의학, 고3 땐 생물학 <단국대>
<공주대>
공주대서 3주 인턴 뒤 3저자로 지도교수는 엄마의 대학 동기 유은혜 “조국 딸 일반적이진 않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28)이 한영 외고 2학년 때 2주간 인턴을 한 뒤 의학 논 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데 이어 고3 때도 생물학 관련 논문의 저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조 후보자의 딸이 고교 시절 논문의 저자가 된 배경엔 조 후보자 부인의 역할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조 후보자의 딸은 고3 때인 2009년 7월께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실에서 약 3주간 인턴 생활을 했다. 여기 홍조식물 유전자 분석과 관련한 논문을 냈고 제3저자로 등재됐다. 이 논문은 같은 해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 제조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이 논 문의 지도교수 K씨는 조 후보자의 부인과 서울대 입학 동기로 확인되고 친분이 있었 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K교수에 게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대해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 단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의 딸은 고 2 때인 2008년에도 충남 천안의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 서 2주간 인턴 후 이를 지도했던 교수의 영 어 논문에 제1저자로 올랐다. 당시 지도교 수 A씨에 따르면 같은 한영외고 학부모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하며 아동 성범죄 관리 강화 등의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검증이 거세진 시점에 정책 발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 내정 시 말씀드렸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답했다.
던 조 후보자의 부인이 A교수 아내에게 인 턴십 참여를 부탁했다고 한다. A교수는 “조 후보자 부인과 아내는 학부모 모임에 서 몇 번 만난 정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의 딸은 자신의 대학교 입학 자 기소개서에 “인턴십 성과로 나의 이름이 논문에 올랐고,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기회를 가졌다”며 “고교 시절부터 전 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실습경험을 갖춘 지 원자”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 측은 “(단국대의 경 우) 학부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
단국대 “조국 딸 1저자 자격 조사” 연구 부정 판정 땐 고대 입학도 논란 교육부 ‘미성년 공저자’ 전수조사 조 후보 딸 논문 누락 허점 드러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고교생 시 절 의학 논문의 제1저자가 된 것과 관련해 단국대가 조사에 착수한다. 20일 단국대 관계자는 “연구 논문 확인에 미진한 부분 이 있었음을 사과한다”며 “이번 주 내 연구 윤리위원회를 열어 사안 조사에 착수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연구윤리 지침은 연구 부정행위에 대한 검증 책임을 연구가 수행될 당시 연구자의 소속 기관에 두고 있
다. 이날 조 후보자의 딸은 2008년 한영외고 재학 시절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간 인턴을 했고, 이를 지도했던 교수가 학회에 제출한 영어 논문에 제1저자로 오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단국대 측은 “연구윤리위원회는 연구 내용과 결과에 과학적 기여를 하지 않은 사 람에게 논문 저자 자격을 부여했는지 여부 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의 연구 윤리 지침에 따르면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에 따라 저자를 표기해야 한 다. 기여가 낮거나 더 많이 기여한 연구자
이라며 “후보자의 딸이 학교가 마련한 정 당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해 평 가를 받은 점에 대해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단국대 측은 “조 후보자 딸이 참여했다는 인턴 프로그 램은 대학병원 차원의 공식 프로그램이 아 닌 교원 개인이 진행한 비공식 프로그램” 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 20일 조 후보자 딸의 논문에 대해 “일반 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과 문답을 주고받으며 “그 사례가 어떤 것인지는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 다”는 전제를 달고 이같이 답했다. 이종배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대표 는 “조 후보자의 딸이 교수 집안이 아니었 어도 의대 교수들과 어울려 영어 논문을 쓰고 1저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을지 의 심스럽다”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표되 는 수시전형이 부모 도움 없인 스펙을 쌓기 어려운 ‘금수저 전형’이라는 사실이 재차 이가영 기자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가 있는데도 제1저자로 기재하면 연구 부 정행위 중 하나인 ‘부당한 저자 표시’에 해 당한다. 만약 연구 부정행위로 판명되면 단국대 측은 이 사실을 논문을 게재한 학 회에 알리고 학회는 편집위원회 등을 통해 정정, 취소 여부 등을 가린다. 연구 부정행 위로 판정될 경우 상황에 따라 조 후보자 딸 의 고려대 입학이 논란이 될 수 있다. 교육계 관계자는 “연구 부정으로 결론 나고 대학의 학칙·모집요강에 ‘허위 자료를 제출하면 입 학을 취소한다’는 규정이 있다면 입학 취소 가 될 수도 있다”며 “그렇지 않은 경우엔 해 당 논문이 입학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 지를 따져 판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북대는 교육부 감사에서 ‘논문 저자 끼워넣기’를 통해 입학한 것으로 확 인된 소속 교수의 자녀 2명에 대해 입학 취
소 결정을 내린 적이 있다. 다만 고려대 측 은 “조 후보자 딸이 관련된 2010년도 입시 자료가 보존기간을 넘겨 파기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교육부가 미성년자가 공저 자로 이름을 올린 연구 논문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했지만 조 후보자의 딸이 공저 자인 논문은 조사에서 누락된 것으로 밝 혀져 당시 조사에 빈틈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단국 대가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에서 소속 교 수의 논문을 살피고 공동 저자의 소속이 ‘학교(School)’로 돼 있으면 조사 대상으로 분류했는데, 조 후보자 딸의 논문은 소속 이 ‘의과학연구소’로 기재돼 조사 대상에 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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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성·전민희 기자 guc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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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금요일
지소미아 만료 D-2
2019년 8월 22일 목요일
아베의 오판 7월 수출 감소액, 일본이 한국의 70배 <일본 → 한국>
경제보복 이후 교역, 작년과 비교 일본으로부터 수입 대폭 줄어 1~7월 누적 수입액은 5조원 감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오판이었 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경 제보복에 나선 지난 7월, 대일본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감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7 월 일본을 상대로 한 수입액은 41 억5700만 달러(약 5조8억원)로 조 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9.3%(5149 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7월 대일 본 수입액은 45억8500만 달러(약 5 조5157억원)였다. 수입액 감소에도 일본을 상대로 한 수출액은 지난 해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지 난 7월 일본을 상대로 한 수출액은 25억3600만 달러(약 3조508억원)
로 지난해 7월 25억4200만 달러(약 3조 580억원)보다 0.2%(72억원) 감 소하는 데 그쳤다. 일본 정부의 수 출규제로 양국 무역에서 일본 기 업이 더 큰 손해를 본 셈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4일 고순도 불 화수소 등 반도체 3개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를 발표했다. 이런 이유로 7월 수출입 통계에 관심이 쏠렸다. 문병기 무역협회 수석연구 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세계적인 경기 하락이 더해지면서 일본을 상대로 한 수출과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의 경제보복도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 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7월로 기간을 늘리면 일본 기업의 한국 수출 감소는 확연하다. 올해 1월부터 7월 사 이 일본을 상대로 한 수출액은 167억9100만 달러(약 20조2900
억원)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 기 대비 5.4% 줄어든 수치다. 반 면에 수입액은 284억6900만 달 러(약 34조41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7% 감소 했다. 원화로 계산할 경우 전년과 비교해 일본 기업의 한국 수출은 5조200억원이 줄어든 반면 한국 기업의 일본 수출은 1조1700억 원 감소했다. 일본을 상대로 한 수입액은 수 출액보다 감소 폭이 더 크다. 일 본을 상대로 한 수입은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8개월 연속 마 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중이 다. -13.2%(5월), -13.3%(6월), -12,7%(7월)로 역성장 중이다. 이 와 비교해 대일본 수출은 올해 2 월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6개 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오 고 있다. -5.0%(5월), -6.3%(6월),
<한국 → 일본>
2019년 대일본 수출·수입액 증감률 단위: %,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5 1.3 2
0 2019년 1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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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출
-5 -10
6
7
-5.4
-9.8 수입
-12.7
-15 자료: 한국무역협회
-5.4%(7월)를 기록하고 있다. 이홍 배 동의대 무역유통학부 교수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는 결국 자 기 발목 잡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장기적으로 한국보다 일 본 기업의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기업의 한국 수출 감소는 일본 정부의 공식 통계에서도 확인
된다. 일본 재무성이 지난 19일 내 놓은 7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 에 대한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4363억 엔(약 4조9500 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은 “한국을 상대로 한 수출이 지난 해 11월 이후 9개월째 마이너스 성 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 다. 품목별로는 원동기가 -47.4% 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제조장비 (-41.6%), 하역기계(-39.5%), 금속 가공기계(-36.6%)의 감소 폭도 컸 다. 한국을 상대로 한 원료품 수출 도 -23.4%로 역성장했다. 반면에 한국을 상대로 한 화학제품 수출 은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일 본 재무성은 “(수출 제한) 품목 분 류가 따로 없어 이로 인한 수출 감 소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적 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비건 “한·미·일 북핵 협력 감사” 오늘 김현종 만나 지소미아 언급 가능성 한국 방문 “러시아 대사 안 간다” 한국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국무 부 대북특별대표가 21일 북·미 실 무협상 재개와 관련해 “북한 카운 터파트로부터 (소식을) 듣는 대 로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 혔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장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비건 대표는 또 “내가 러시아 대사직을 맡기 위해 현직을 그만 둘 것이라는 소문을 해명하고 싶 다”면서 “나는 북한(문제)에 대 해 진전을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월 30일 판 문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 원장의 역사적인 만남 직후, 트럼 프 대통령은 나와 내 팀에 북한과 실무협상을 재개하라는 과제를 줬다”면서다. 이어 “이는 싱가포 르에서 두 지도자가 합의한 네 가 지 약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나는 이 중요 한 과제에 완전히 전념할 것이고, 이를 이뤄낼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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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무부 고위급 인 사인 비건 대표가 북핵 문제 외 에 도 한 일군사 정 보 보 호협정 (GSOMIA·지소미아) 등 한·일 관 계와 관련한 미 정부의 메시지도 들고 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
다. 그러나 외교부 당국자는 “오전 협의에서 지소미아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비건 대표는 기자들 과의 만남에서 한·미·일 공조를 부각하는 말을 많이 했다. “어젯
[뉴시스]
밤 여기 도착하기 전 일본에서 내 카운터파트인 가나스기 겐지(金 杉憲治) 일본 외무성 국장을 만나 고 왔다”고 말문을 연 데 이어 북 핵 협상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 사이의 강력하고 지
속적인 협력에 대해 감사하게 생 각한다”면서다. 그는 “이 본부장 과 (북한 문제뿐 아니라) 양국 정 부의 상호 이익과 관련된 많은 문 제에 대해 협의했다”라고도 했다. 비건 대표가 22일 김현종 청와 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면담할 계 획인 만큼 이 자리에서 한·일 문제 와 관련한 별도의 언급이 나올 수 는 있다. 그는 이날 중국 베이징으 로 이동해 중국 외교부 당국자들 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대표가 스스로 자신이 주 러시아 미국대사로 갈 것이라는 미 언론의 보도를 일축하면서 이 에 따른 우려도 수그러들 전망이 다. 비건 대표를 대신해 러시아 대 사에 부임한 인물로는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이 유력하다. 비건 대표는 지난해 8월부터 대북 실무협상을 진두지휘해 왔 다. 그는 한미 연합훈련이 끝난 20일부터 한·미 간 대북협상 전 략 조율을 위해 방한했다. 21일 오후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현 안 등을 논의했다. 이승호이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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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건강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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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5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1 학과정계획
2 교내 클럽활동
3 특별활동
16 전면광고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휩쓰는 가운데, 이들이 뮤직비디오와
국관광 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
진해수욕장 ‘향호해변 버스정거장
꼽았다.
앨범 재킷을 촬영한 국내 여행지에 대
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 싶은 한
(21.8%)’을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으
연령별로 목적지 선호에 차이를 보
한 한류 팬들의 관심도 높아진다.
국 관광 명소 톱10’ 인기 투표 이벤트
로 꼽았다.
였다. 10~30대는 강릉 주문진, 40대는
촬영 장소를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
를 실시했다.
그다음으로는 ‘부산 다대포해수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50대 이상은 담
는 이른바 ‘방탄 투어’가 외국인 관광
총 137개국 2만2272명의 외국인들
욕장(12.2%)’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양 메타세콰이어길을 가장 가 보고 싶
객들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한국관
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BTS
(12.1%)’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은 장소로 선택했다.
여행 17
작은 유럽을 만나다 아름다운 분수와 식물의 정형미가 살아 있는 이탈리안 가든.
이탈리아 · 영국 등 유럽식 정원 제이드가든 소설 어린왕자 만날 수 있는 ‘쁘띠프랑스’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고, 수국도 인기가 많다.
꽉 막히는 서울의 도로를 두 시간 정 도 달려 유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 다. 이탈리아 특유의 대칭형 정원도, 영국의 오래된 대저택 앞마당을 장 식했을 법한 가지런한 보더 가든도, 단번에 어린왕자가 떠오르는 작은 프랑스 마을도 나온다. 여름 더위를 식혀 줄 나무의 초록 이 그늘을 선사하는 수목원 ‘제이드 가든’과 어린 시절의 상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쁘띠프랑스’다.
소설 ‘어린왕자’속 마을을 떠올리게 하는 쁘띠프랑스.
유럽의 정원 속으로 ‘제이드가든’
제이드가든으로 들어가기도 전, 입 밖으로 ‘외국같다’는 말이 튀어 나온다. 건축양식을 잘 알지 못하더 라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와닿으니, 유럽에 온 느낌이 물씬 난다. 제이드가든에서 방문객들을 처음 으로 반기는 곳은 자연 친화적 이탈 리아 건축양식인 투스카니 스타일의 방문객센터다. 우리나라로 치면 빨 간 벽돌을 쌓아 올려 삐죽한 지붕을 만들어 놓은 듯한 집 정도인데, 퍽 고 급스럽기까지 하다. 가장 먼저 발을 디딘 곳은 ‘이탈리 안가든’이다. 방문객센터를 등지고 왼편 계단을 따라 오르면 바로 보이 는 정원인데, 분수와 식물이 정확히 대칭형으로 식재돼 있는 정형미가 아름답다. 이곳은 웨딩 촬영 장소로 도 인기라고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요즘 한창인 블 루베리였다. 아직 거뭇한 과일로 변 하지 않은 초록의 블루베리들이 더 많았다. 제이드가든 관계자는 “가 든 꼭대기 쪽 블루베리원에 가면 잘 익은 블루베리들을 직접 따 볼 수 있 다”고 했다. 키친가든에서 이어지는 곳은 작 은 온실인 ‘고산식물원’. 백두산·알 프스·히말라야 등 고산 지역에서 자 라는 국내외 식물들이 식재된 정원 으로 돌마타리·벼룩이울타리·한라 부추 등 전혀 친숙하지 않은 작은 초 록들이 가득했다. 제이드가든은 언덕을 오르는 코 스가 제법 많았는데, 걷기 어렵지 않 도록 나무 덱으로 조성돼 있었다. 자 연의 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꽃과 나무를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유럽 풍 분위기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어린왕자의 마을 ‘쁘띠프랑스’
건조하거나 추우면 잎을 동그랗게 만다 는 만병초.
제이드가든으로 들어가기도 전, 입 밖으로 ‘외국같다’는 말이 튀어 나온다. 건축양식을 잘 알지 못하더 라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와닿으니, 유럽에 온 느낌이 물씬 난다. 제이드가든에서 방문객들을 처음 으로 반기는 곳은 자연 친화적 이탈 리아 건축양식인 투스카니 스타일의 방문객센터다. 우리나라로 치면 빨 간 벽돌을 쌓아 올려 삐죽한 지붕을 만들어 놓은 듯한 집 정도인데, 퍽 고 급스럽기까지 하다.
쁘띠프랑스에서는 소설 ‘어린왕 자’를 만날 수 있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우주여 행을 온 순수한 어린 왕자와 만나며 인간의 내면과 순수성을 깨닫고 성 장통을 견뎌 내는 소설 ‘어린왕자’를 19세기에 지어진 프랑스 가옥을 그 대로 옮겨 와 다시 지은 ‘프랑스 전통 주택 전시관’, 프랑스 벼룩시장 분위 기를 재현한 ‘골동품 전시관’, 유럽 인형이 300여 점 전시된 ‘유럽인형 의 집’, 생텍쥐페리의 생애 및 유품· 유작을 볼 수 있는 ‘생텍쥐페리 기념 관’ 등이 있어서 프랑스를 포함한 유 럽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다. 한홍섭 쁘띠프랑스 회장은 “멋진 유럽 문화예술 테마 프로그램을 쁘 띠프랑스에서 경험해 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춘천=글·사진권지예기자
수목원은 걷기 좋게 나무 덱으로 조성돼 있다.
18 문화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18
2019년 8월 17일 토요일
뮤지컬로 역사와 마주하다 컴포트 우먼 공연 리뷰 무대가 끝났다 120분간 숨 죽여 있던 관객들은 일제히 일어났 다 그리고 뜨거운 박수를 아낌 없이 보냈다 14일 다운타운의 로스앤젤레스 시어터 센터다 이날 컴포트 우먼을 본 관객 들의 가슴에는 멍이 들었다 아 픈 역사와 다시 마주했던 한인들 의 가슴에도 처음으로 이야기 를 접한 타인종 관객들의 가슴에 도 오래도록 남을 멍이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이 마침내 LA에서 개막했다 디모킴 뮤지 컬 공장(대표 디모 김)이 제작한 공연으로 오는 25일까지 로스앤 젤레스 시어터센터에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보기 전에는 의구심이 앞섰다 120분 동안 그 무겁디 무거운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언제라도 떠날 수 있는 게 객석이다 게다가 수많은 유 명 뮤지컬이 연중 공연되는 LA 다운타운에서 생소한 소재의 컴 포트 우먼이 주목을 받을 수 있 을까 저예산으로 제작된 탓에 어설픈 무대와 연기라면 열흘간 의 공연은 참패할 수 도 있는 상 황이다
디저트계의 백종원 유민주 파티셰의 레시피 신간 디저트 노트
로스앤젤레스 시어터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뮤지컬 컴포트 우먼의 장면
하지만 모든 것은 기우였다 공연은 2시간 동안 무대를 꽉 채 워낸다 여느 대형 뮤지컬처럼 화려한 무대장치는 없다 불 꺼 진 무대 위에서는 배우들이 직 접 무대장치를 옮겨가며 공연이 진행됐지만 움직임에 어색함 도 무대 디자인에 부족함도 없 다 배우들의 연기는 진지했고 풍부한 감정 연기는 더할 나위 없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는 2000명의 지원자를 어떻게 뚫고 캐스팅됐는지를 알 수 있게 할 만큼 훌륭했다 안무도 돋보였
다 안무가 김현씨는 민감한 부 분을 사실적 묘사보다는 은유적 으로 잘 표현하면서 거부감을 줄이면서도 극에 완성도를 높이 는 데 일조했다 무대와 객석이 배우들의 작은 떨림까지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가까웠던 점도 이번 공연과는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다 컴포트 우먼은 외면하고 싶은 뼈아픈 역사와 대면하는 시간이 다 공연장으로 향하는 발걸음 이 무겁고 공연 동안 가슴이 저 려올지 모르지만 한번쯤 그 아픈
공연 후 관객들이 기립 박수를 보내 고 있다
역사를 마주하는 것이 필요할 때 도 있다 공연은 25일까지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사회문제 폭넓게 다룬 아포리즘 이성숙 보라와 탱고를 출간 우리는 모두 한 떨기 꽃이다 인생은 저물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고 죽음은 대지 에 씨앗을 떨구는 일이다(우 리는 모두 한 떨기 꽃이다 중) 이성숙(사진) 작가가 에세이 집 보라와 탱고를(소소담담) 을 출간했다 고인 물도 일렁인 다를 펴낸지 2년여만이다 에세이집에는 전략적 인생 실 속 유학 고민 섬에 갔었다 기러 기 엄마 일그러진 영웅 등 5부로 나눠 50편의 수필을 실었다
이 작가는 살아오는 동안 쉬 지 않고 해온 일이 글쓰기다 욕 심에 닿지 않는 글 때문에 불면 의 밤도 보낸다 쓰다 만 글이 노 트북 귀퉁이에 낙엽처럼 쌓여 가 던 어느 날 좋은 글에 대한 집 착을 내려놓고 책을 엮기로 했 다 다작 속에 수작이 있다는 선 배의 충고가 나를 밀었기 때문 이라며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군 가의 마음에 남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성숙 작가의 에세이집은 대 표적인 아포리즘 수필이다 삶 속에서 얻은 진리를 간결하면서
도 함축된 형식으로 써내리는 것 이 특징이다 조정이 수필평론가는 수필 쓰기 대부분이 내 안에 머무르면 서 신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데 이성숙의 작품은 사회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신재기 문 학평론가는 오늘날의 우리 수 필은 문학이고자 하는 욕망이 넘 쳐 정체성을 상실하고 오히려 문 학에서 소외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수필은 굳이 문학이란 이름 을 얻는 데 연연하지 않는다 그 래서 자유롭다 이 자유로움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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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대로 작용한다고 평했다 이성숙 작가는 기독문학과 시와정신 신인상을 받았으며 크리스천 헤럴드 편집장을 역임 오수연 기자 했다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딱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 게 맞는 디저트 책이다 미국 식이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춘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한 책 디저트 노트다 미국식 유러피언 홈베이킹을 소개해 인기를 끈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을 운영하는 유민주 파티셰가 펴낸 책이다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모찌 케이크 자몽 머랭 레이어 케 이크 녹차파운드 케이크 옥 수수 스콘 홍삼 피칸 타르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머랭 쿠키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디저트 와 시금치 에그 베네딕트 아 보카도 바게트 샌드위치 야채 수프 등의 브런치 메뉴까지 소 개하고 있다 책은 오븐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시작으로 독자 들이 베이커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계량이 중요한 베이킹을 실패 없이하 기 위해 소주컵과 종이컵 같은 친밀감 있는 소재를 통해 알려 준다 베이킹에 미숙한 초보 독자를 위해 쉬운 버전의 레시 피도 함께 수록했다 또 반려 동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디저 트 요리법도 함께 담아낸 것이 독특하다 유민주 파티셰는 소르본 대 학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하다 가 프랑스 디저트에 반해 프라 이빗 클래스를 통해 디저트를 배웠다 한국 예능 TV 프로그 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 크릿 키친에 출연하며 유명세 오수연 기자 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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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무서운 속도로 몸집 을 키우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대성공으로 국내를 넘어 해 외에서도 주목하는 연예기획사가 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빠른 속도로 규모를 확장하고 2019년 8월있다. 23일 금요일 이번엔 음악 및 IP 관련 게임을 10년 이상 개발해온 멀티 플랫폼 음악게임 전문회사 수 퍼브를 인수했다. 이로써 음악 및 IP(지식재
지를 낼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특 히, 음악 게임 분야는 빅히트의 역량과 만날 때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영역이라고 보고 다 양한 기회를 모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수가 양사는 물론 빅히트가 확장해 갈 멀티 레이블들에게 긍정적 가치와 가능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수 퍼브 인수와 별개로 게임 사업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재력 높은 연습생들을 단기간에 확보해 아티 스트 스펙트럼을 넓혔다. 빅히트는 이 사실을 밝히며 “쏘스뮤직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해 빅히트 자회사로 편 입할 것이다. 쏘스뮤직은 기존 경영진을 유임 해 레이블의 색깔과 독립성을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빅히트 가 사업을 확장하며 향후 군 복무로 방탄소
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섰다. 사실상 대부분 방탄소년단만으로 거둔 성과 이기에 방탄소년단의 공백 동안 빅히트가 상 승세를 이어가려면 사업 확장 등을 하는 게 당연한 수순으로 분석된다. 한편 21일엔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연예 회사 설명회’를 열고 빅히트의 최근 변화와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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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기자
조정석·임윤아 이어 정해인 · 김고은 달리고 또 달린다 조정석임윤아 이어… 정해인김고은 달리고 또 달린다 영화 엑시트 유열의 음악앨범 홍보 예능라디오시구 등 전천후 활약 엑시트는 올여름 가장 크게 흥행
엑시트 홍보왕 출동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열심히 달 리고 매달린만큼 드러난 성과다.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누 적관객수 750만 명을 돌파하며 올 여 름 스크린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가 운데, ‘엑시트’를 이끈 조정석·임윤 아는 ‘흥행 주역’이자 ‘홍보왕’으로 모든 경쟁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 는 최고의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그 바통을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 독)’ 김고은·정해인이 이어받을 전 망이다. 개봉 후 뚜껑이 열리면 더 이상 손 대지 못한 채 그대로 상영 레이스를 달려야 하는 영화는 개봉 직전까지 입소문과 흥행을 위한 사전 홍보 과 정을 필수로 치른다. 관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무대인사 외 감독과 배우 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없다고 봐 도 무방하다. 최근에는 제작보고회 와 언론시사회 등 취재진을 대상으 로 하는 공식일정 외 토크 형식의 온· 오프라인 행사도 많아진 만큼 정신 없이 쫓아다니며 스케줄을 소화하 다 보면 어느 덧 개봉이라는 말도 심 심찮게 나온다. 홍보 일정이 많아진 이유 때문만 은 아니겠지만, 과거에 비해 배우들 의 예능 출연이 확연히 줄어든 것도 사실. ‘굳이 예능 출연까지 해야 하 나’ ‘저 영화도 안 하니 우리도 안 한 다’는 분위기가 잡히면서 홍보를 목 적으로 으레껏 돌았던 예능 투어는 필수 스케줄에서 제외된지 꽤 됐다. 예능 대신 라디오가 그 빈자리를 메 꾸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엑시트’ 팀이 보여준 행보는 오히려 ‘의외’ ‘이례적’이라는 반응 이 상당했다. 조정석과 윤아는 화보 촬영을 비롯해 각종 토크행사는 물 론, 라디오, 예능, 시구·시타까지 할 수 있는 모든 홍보 창구를 활짝 개방 했다. 조정석과 윤아는 ‘엑시트’ 개 봉 전과 후 약 두달내내 ‘엑시트’ 홍 보 일정으로만 스케줄판을 빼곡히 채웠다. 두 배우 모두 촬영 중인 차기 작이 얽혀 있거나 중요한 타 스케줄 이 없었다는 점도 눈길을 끌만 했다. 조정석 과 윤 아 는 7 월 한 달간 KBS 2TV ‘연예가중계’ 라이브 초 대석, SBS ‘런닝맨’, JTBC ‘아는형 님’ 등 예능과, SBS 파워FM ‘박선 영의 씨네타운’ , 네이버 ‘배우왓수 다’ 등을 통해 따로 또 같이 모습을 드러냈다. 시구·시타는 우천 영향으 로 최종 취소됐지만 애초 스케줄을 잡아놨다는 점이 중요하다. 개봉 후에도 홍보는 이어졌다. 영 화 흥행에 만족하기보다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스케줄 을 잡은 것. 14일 ‘땡큐 쇼케이스’와 함께 광복절이었던 15일에는 여름영 화 중 유일하게 무대인사를 진행했 고, 19일에는 SBS 파워FM ‘두시탈 출 컬투쇼’에 출연하는 등 마지막까 지 최선을 다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엑시트’ 측 관계자는 “‘엑시트’ 팀은 처음부터 ‘뭐든 하 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특별히 거부 하거나 거절하는 것도 없었다. 광복 절 무대인사도 개봉 첫 주 일찌감치 잡아뒀던 스케줄이다”며 “결과적으 로 흥행까지 성공하면서 분위기는 역대급이다. 감독과 배우들 뿐만 아 니라 이들과 함께 한 관계자들도 오 랜만에 진심어린 기쁨과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엑시트’가 가면 ‘유열의 음악앨 범’이 온다. 김고은과 정해인 역시 ‘이렇게까지?’ 싶을 정도로 홍보에 사활을 걸었다. 팬층이 두터운 청춘 배우들인만큼 팬들은 배우들을 자 주봐서 좋고, 이는 흥행으로 직결될 것이로 예측되면서 1석2조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 김고은과 정해인은 이미 여러 건 의 화보와 예능 촬영을 마쳤다. KBS ‘해피투게더4’를 시작으 로 MBC ‘같이펀딩’을 통해 정해인이 깜짝 등 장했고, 23일에는 JTBC ‘비긴어게 인3’에서 감성 매력을 뽐낸다. ‘유열의 음악앨범’이 라디오를 소 재로 한 만큼 라디오는 무려 7개 프 로 그램 나 들이에 나선다. 13일 오 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 투쇼’와 16일 오후 10시 KBS cool 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공개 방 송 으 로 청 취 자 들과 만 났 고 21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 영의 씨네타운’ 22일 오후 8시 MBC FM4U ‘FM영화 음악 정은채입니 다’ 27일 오전 9시 KBS cool FM ‘이현우의 음악앨범’ 28일 오후 1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28일 오후 7시 MBC FM4U ‘배철수 의 음악캠프’에 줄줄이 출격한다. 이와 관련 영화계 관계자는 “홍보 를 목적으로 하더라도 배우들의 열 일 행보가 나쁘게 보일리 없다. 무게 감을 따지며 예능 출연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조정석·임윤아·김 고은·정해인의 행보는 그 자체만으 로 칭찬받아 마땅하고 타의 모범이 됐다”며 “특히 ‘엑시트’는 흥행에 성 공하면서 홍보의 좋은 예가 됐다. 앞 으로 개봉할 작품들과 배우들이 신 경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고 내다 봤다. 조연경기자
원정 도박 의혹 양현석, 조만간 소환 조사 예정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벌인 의혹을 받는 양현석(50·사진) 전 YG엔터테 인먼트 대표를 수사하는 경찰이 조 만간 양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할 방침 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 청 관계자는 19일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양 전 대표를 소환할 예 배우임윤아가19일오후서울양천구목동SBS에서진행된SBS파워FM‘두시탈출컬투 정”이라며 “다만 이번주는 쉽지 않 쇼’에출연하며포즈를취하고있다.영화엑시트의열혈콤비조정석과임윤아가750만관 아 보인다”고 말했다. 객돌파의강력한흥행돌풍기념으로관객들의사랑에보답하고자청취자와소통했다. 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 김진경기자 리(본명 이승현·29)는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하고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 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 이 제기돼 현재 상습도박·외국환거 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이에 지난 17일 서울경찰청 지능 범죄수사대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을 압수수색해 자금 입출 금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찾는 한편 도박에 사용됐을 것으로 의심
받는 자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 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 전 대표 등이 회삿돈을 도박 자금으로 빼돌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으나, 아직까지 횡령 혐의와 관련해서는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계좌 분석을 이른 시일 내에 끝낸 뒤 소환조사에 서 성매매알선 혐의도 같이 신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지기자
20 스포츠
2019년 8월 23일 금요일
레이커스‘나는 센터다’ 시작 하워드-노아-스피츠 ‘후보’ 드마커스 커즌스(29)를 잃은 LA 레이커스 가 대안을 찾는다. 드와이트 하워드(34), 조아킴 노아(34), 모리스 스피츠(32)를 테 스트한다. 마신 고탓(35)도 후보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는 20일 “LA 레이커스가 조아킴 노아, 드와 이트 하워드, 모 스피츠와 개별적인 워크 아웃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자원은 현재 해외에 있는 마신 고탓이다. 레이커스는 이들의 신체 컨디션과 멘탈 상태 등을 검토할 예정이 다”라고 더했다. 레이커스는 이번 오프시즌 커즌스를 영 입하며 골밑을 보강했다. 하지만 커즌스 가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무릎 부상을 입 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즌 아웃 확정 이다. 이에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멤피스의
하워드 이야기가 최근 나왔다. 멤피스에 서도 기꺼이 보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레이커스가 실제로 하워드를 볼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FA 상태인 노아와 스피츠 의 이름도 거론됐다. 지난 시즌 노아는 멤 피스에서 뛰었고, 스피츠는 중국에서 활 약했다. 직전 시즌 LA 클리퍼스에서 뛰었 던 고탓 역시 후보가 됐다. 하워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빅맨이
며, 노아 역시 올스타 출신 빅맨이다. 스피 츠도 준수했다. 하지만 이제 30대를 넘긴 베테랑 빅맨이 됐다. 어차피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35)앤서니 데이비스(26)가 중심인 팀이다. 자 베일 맥기(31)라는 또 다른 빅맨 자원도 있다. 백업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 왕년의 스타들 가운데 누가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고 NBA 코트를 누빌지 관심 이 쏠린다.
지난2013년LA레이커스시절드와이트하워드.6년만에다시레이커스유니폼을입을여지가생겼다.
불굴의 이덕희 ‘그래도 잘했다’ 세계 41위 후르카치에 분패 남자프로테니스(ATP) 투 어 사상 최초로 청각 장애 선수의 단식 본선 승리의 주인공이 된 이덕희(212 위ㆍ사진)가 세계 랭킹 41위 의 강호 후베르트 후르카치 (폴란드)를 상대로 잘 싸웠 으나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는 20일노스캐롤라 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ATP 투어 윈스 턴세일럼오픈(총상금 71만7955달러) 대회 사
MLB ‘로켓맨’ 클레먼스 연방 하원의원 선거 불출마 ‘로켓 맨’이란 애칭 으 로 M L B 에 서 최 고 투 수로 군림한 로저 클레먼스(57 ㆍ사진)가 정치에 관여하 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ESPN은 클레먼스가 연 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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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3번 시드의 후르카치 에게 1-2(6-4 0-6 3-6)로 역전패했다. 전날 1회전에서 헨리 라크소넨(120위·스위 스)을 2-0(7-6<7-4> 6-1)으로 제압, 1972년 창설된 ATP 투어 사상 최초의 청각 장애 선수 의 단식 본선 승리 기록을 세운 이덕희는 이날 도 1세트를 선취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날 이덕희의 상대 후르카치는 1997년생 으로 이덕희보다 1살 많고 키(196㎝)는 이덕희 (175㎝)보다 20㎝ 이상 큰 선수다. 단지 나이가 많고 키만 더 큰 것이 아니라 이 달 초 ATP 투어 로저스컵 2회전에서는 스테파 노스 치치파스(8위·그리스)를 꺾는 등 이덕희 가 상대하기에는 여러모로 힘겨운 상대였다.
를 피력했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클레먼스는 지난달 정계 은퇴를 선언한 피 트 올슨 의원의 뒤를 이을 공화당 소속 텍사스 주 연방 하원 의원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클레먼스는 올슨 의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현재 정치 풍조를 비난하며 출마에 관심 없다 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나는 공화당원으 로서 우리의 대통령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민주당 출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지지 하고 그의 성공을 바랐던 것처럼 (정당을 가리 지 않고) 우리 대통령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PK 실축 포그바에 인종차별 맨유,강력 대응 나섰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서 소속 선수 폴 포그바(26)에게 쏟 아진 인종차별 비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SPN은 “맨유가 포그바의 SNS에 달린 인 종차별 발언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며 “관련된 사람에게는 가장 강력한 조처를 하겠 다고 약속했다”고 20일 전했다. 맨유는 20일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 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프턴과 1-1로 비 겼다. 포그바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23분 페 널티 지역 안에서 날카로운 돌파로 상대 반칙 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 로 나서 찬 그의 슛은 상대 골키퍼 후이 파트리 시우의 선방에 막혔고, 맨유는 승리의 기회를 놓쳤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에만 3개의 페널티킥을 놓쳤을 정도로 유독 페널티킥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더군다나 울버햄프턴전에서는 시즌 개막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었던 마커스 래 시퍼드 대신 자신이 킥을 차겠다는 의사를 강
하게 밝혔던 것으 로 알려져 팬들의 원성을 샀다. 비판 은 경기 후 에도 계속됐다. 팬들은 포 그바 의 SNS를 찾아가 페 널티킥 실축 에 아 쉬움 을 쏟 아냈 다. 도 넘은 비난도 있었다. 인종차별 의 내용을 담은 원 색적인 욕설이 난무했고, 일부는 살해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맨유는 선수 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구 단 공식 성명을 통해 “인종차별은 혐오스러운 행동”이라며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그바의 SNS에 인종차별적 댓글을 단 사람들은 맨유라는 팀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인종차별에 대해서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대다수의 팬도 SNS에서 이뤄진 인 종차별 행위를 비판하고 있다”며 “구단은 철 저한 조사를 거쳐 가장 강력한 조처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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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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