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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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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30일 금요일

제18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종무식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지난 2년 임기동안 27개 행사 치러내

총 학생수 181명, 14학급으로 구성

제18기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의 종무식에 참석한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

김봉전(우) 수석부회장이 제18기 임기를 마친 국승구 회장 오영교 위원이 국승구(우) 회장으로부터 트럼프 대통령 황금 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봉사상을 받고 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 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지난 27 일 오후 6시 오로라 소재 신라식당 에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종무 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에는 국승구 협의 회장을 비롯해 조영석 전 콜로라 도주 한인회장, 국선 남부콜로라 도 한인회장, 오영교, 김봉전, 이상 화, 조석산, 정기수, 이명진, 정주 석, 정경조, 김창일, 성철, 서성기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승구 회장은 “부족한 저를 믿고 지난 2 년간 협의회 일을 함께 해주신 자 문위원들께 감사 드린다. 지금까지 함께 일하면서 동지의식을 가졌 다. 앞으로도 훈훈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

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 회장 은 “곧 19기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 다. 다음 회기에도 열심히 뛰는 협 의회가 되길 바란다. 그동안 민주 평통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조영석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봉전 수석부회장, 김창일 간사, 정주석 행정실장은 표창장을, 이석구, 정 경조, 조진영 위원은 감사장을 받 았다. 특히 오영교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 황금 봉사상을 수상해 위 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김봉전 수석부회장 외 자문위원 일동은 국승구 협의회장에게 감 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봉전 박사는 “국승구 회장님이 18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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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으로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미주 최소 협의회의 난제를 극복하고, 투명한 예산운영, 공정한 업무수 행,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협의회 를 잘 이끌어온 것에 대해 고마운 뜻을 담아 패를 전달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제18기 덴버협의회는 지난 2017 년 11월에 출범식을 갖고, 그간 한 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자문위 원 워크샵, 동포간담회, 크리스토 퍼 힐&코프만 의원 심포지엄, 통 일골든벨, 어버이날 행사, 평화의 메달수여식, 한인지도자 초청간 담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 주년 기념식, 국회의원 초청포럼 등 27개의 크고 작은 행사를 꾸준 히 개최해왔다. 김지우 기자

에는 한국문화를 경 험하고 싶어 등록한 경우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한류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장문선 교장은 “과 정은 힘들지만 밝은 모습으로 한국어 공 새싹반 학생들이 색종이 위에 쓰여진 한글 단 부를 하는 학생들을 어 맞추기 놀이를 하고 있다. 보면 힘이 난다” 면서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한국어를 배우고 관련 과제 장문선)가 지난 24일 토요일 물을 꾸준히 하는 일은 인내심 2019년도가을학기를 개강했 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포기하 다. 총 181명의 학생이 등록한 지 않고 꾸준히 한국어를 배울 이번 가을학기는 지난 봄학기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지속 가 끝나기도 전에 재학생 사전 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등록이 모두 마감되어, 여름방 전했다. 학 동안 학급편성 및 교사배정 한편, 하이랜드랜치에 소 을 미리 준비하는 등 차질 없 재한 크리스트 힐 중학교로 이 개강준비를 마쳤다. 이전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 수업은 오전 9시 반에 시작 서 한국어 수업을 하는 콜로 해서 12시 반에 종료되고 11시 라도 통합 한국학교는 알바 에는 까페테리아에서 간식을 다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등 먹는 등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에서 학생들이 찾아올 정도 학급은 4, 5세로 구성된 새싹 로 매년 꾸 준한 사랑을 받 반부터 성인반까지 총 14학급 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 중에 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반마다 는 한국어 수업 외에 추석 장 적용되는 커리큘럼은 다양하 터놀이, SAT 한국어 시험대 다. 성인반도 한글의 자음과 모 비, 받아쓰기 골든벨, 주제학 음을 가르치는 기초반부터 유 습 발표 등의 다양한 일정을 창한 회화를 연습하는 고급반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사항 까지 한국어 능력 수준에 따라 은 홈페이지 ht t p://w w w. 4개 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koreanacademyco.or를 번 가을학기에는 총 60명이 성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반 등록을 마쳤는데 이들 중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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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8월 31일~9월 2일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 덴버 다운타운 대규모 맛과 음식 축제 … 다양한 라이브 콘서트 음식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은 이번 노동절 주말 덴버 다운타 운을 꼭 들러야 한다. 바로 음식과 음악이 있는 콜로라도주에서 가 장 규모가 큰 ‘테이스트 오브 콜로 라도’(Taste of Colorado)가 열리 기 때문이다. 덴버 다운타운 시빅센터 파크 에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 리는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는 무료 입장인데다 USA투데이 신 문이 선정한 미국내 4위의 종합식 품축제다. 이 축제는 30년 넘게 콜 로라도주 최고의 음식을 덴버의 심장부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지만, 지난 2018년에부터는 음악에도 중점을 두기 위해 대대 적으로 개편됐다. 그렇다고 음식 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전혀 아니다. ‘다운타운 덴버 파크너십’의 샤 론 알튼 부사장은 올해 축제에서 도 작년과 같은 양과 질의 음식과 음악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올해는 음악 장 르가 좀더 다양해졌다는 정도다. 31일(토)은 클래식 록 데이, 9월 1 일(일)은 컨트리 데이, 9월 2일(월)

지난해 덴버 다운타운 시빅센터 파크에서 열린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 축제 현장.

에는 컨템포러리 뮤직 데이로 꾸 며진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다운 타운 덴버 파트너십은 1983년부터 36년째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 를 소유하고 운영해 왔다. “우리 축제는 전국적으로도 매 우 독특하고 훌륭한 커뮤니티 축 제를 3일동안 선보인다. 올해는 유명한 뮤지션인 Toad the Wet Sprocket, Whiskey Road, Taylor Dayne, Grand Funk Railroad,

Kool & the Gang and Dwight Yoakam 등이 공연한다”고 알튼 은 소개했다.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초청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매우 성공적으로 보인다. 알튼에 따르면, 지난해부 터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가 4일 에서 3일로 단축됐음에도 불구하 고 관객수는 50만 명으로 최대 기 록을 세웠다.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는 덴

버지역의 특성을 살린 50개 이상 의 식당과 푸드트럭 벤더들을 유 치하고, 미전역과 콜로라도주에서 유명한 25개의 뮤지션 팀들이 공 연하며, 175개의 판매상들이 대목 을 노린다. 올해 참가하는 유명 식 당들은 Lazo Empanadas, Tony Roma’s, Berrie Kabobs, Spice Island Grill, Fry Boss 등이다. 또 한 올해 키즈 존(Kids Zone)은 아 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풍선 등

으로 가득 찬 잔디밭, 등산놀이용 벽, 예술작품, 공예품 등으로 더욱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알튼은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 기구는 거의 다 구비돼 있기 때문 에 오랜 시간동안 신나게 놀 수 있 다. 따라서 부모들은 안심하고 술 과 음식을 먹고 마시며 음악을 감 상할 수 있다. 바로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축제 참석자들은 지도 와 일정을 포함한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 앱을 이용해 방문 계획 을 미리 세우고 현장에서도 활용 할 수 있다.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의 모 든 콘서트가 무료지만, 관람객들 은 VIP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VIP 티켓은 하루에 119달러인데, 무대 근처의 특별 관람 구역(스탠 딩 룸 전용), 식사 한끼, 음료수 두 잔, 독점 음식 시식, 개인 실내 화 장실, 영화 스크린으로 콘서트 모 습을 볼 수 있는 실내 라운지 출입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테이스트 오브 콜로라도에 대한 정보는 웹 사이트( atasteofcolorado.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In-N-Out Burger’ 콜로라도에 두 번째 매장 연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이어 ‘론 트리 파크 메도우즈 몰’에

캘리포니아주 볼드윈 파크 타운내 ‘In-N-Out Burger’ 매장의 사인판 모습.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상륙 거점이 었다. 캘리포니아의 유명 버거 체 인점인 ‘In-N-Out Burger’가 콜

로라도주 프론트 레인지 지역에 단 1개의 매장만을 오픈할 리가 없 다며 곧 제2의 매장을 오픈할 것이

라는 소문은 끊이질 않았다. ‘In-N-Out Burger’ 본사는 소 문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지만 론 트리 타운정부 웹사이트에 두 번째 매장의 정보가 노출돼 있다 고 덴버 포스트지가 최근 보도했 다. 웹사이트에 공개된 8월1 일자 문서 정보에 따르면, ‘In-N-Out Burger’의 두 번째 콜로라도 매장 은 론 트리 타운내 파크 메도우즈 몰안이다. 주소는 9171 E. 웨스트뷰 로드 고, 크기는 1.5에이커에 달한다. 쇼 핑몰 북동쪽에 위치하며 현재는 ‘Suds Factory Car Wash & Auto Detailing Center’가 입주해 있다.

‘In-N-Out Burger’의 콜로라도 주내 두 번째 매장 오픈 소식은 지 역신문인 ‘론 트리 보이스’가 처음 보도했다. 오픈계획에 의하면 6개 월 정도의 공사 등을 거쳐 2020년 하반기쯤에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 다. 빨간색과 흰색의 타일로 잘 알 려진 ‘In-N-Out Burger’는 매장 별로 45명에서 90명 사이의 종업 원이 일한다. 47대의 차량이 수용 가능한 주차장과 26대를 수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레인도 구 비된다. 이 식당은 늦게까지 영업 하는데,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이튿날 새벽 1시까 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

부터 이튿날 새벽 1시30분까지 문 을 연다. ‘In-N-Out Burger’의 특 징은 모든 버거와 감자튀김은 주 문받은 직후부터 조리에 들어가 며 미리 만들어 놓지 않는다. 작년 말 ‘In-N-Out Burger’ 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시에 첫 번 째 매장 오픈 계획을 발표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시내 북동쪽 에 위치하는 이 식당은 내년에 오 픈할 예정이다. 또한 ‘In-N-Out Burger’ 콜로라도 매장을 운영, 관 리할 오피스와 1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유통센터도 콜로라도 스 프링스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혜기자


콜로라도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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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학력시험(CMAS) 점수 소폭 향상 콜로라도 주, 학업 성취도 격차는 여전

CMAS에서 1위를 차지한 폴라리스 초등학교 학생들.(학교 홈페이지 캡쳐)

올해 실시된 콜로라도주 표준학 력시험(Colorado Measures of Academic Success/CMAS) 결 과, 좀더 많은 학생들의 수학과 독 해 점수가 향상됐지만, 학업성취 도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모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정상궤도 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 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교육 국은 최근 CMAS와 PSAT(예비대입학력시 험/내셔널 메릿 장학생 선발 기준 의 하나), SAT(대입학력시험) 시 험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지 난 4월에 시험을 치렀다. 콜로라도 학생들은 3학년부터 8학년까지 매 년 CMAS 수학과 영어 시험을 치 르며 5·8·11학년에는 과학시험을 치른다. 고등학교에서는 9학년과 10학년은 PSAT를, 11학년에서는 SAT를 본다. 콜로라도주 전역에 걸쳐

이민

CMAS의 언어과목에 대한 기대 치를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학생 수는 전년대비 1.3%포인트 증가 했다. 수학의 경우는 우수하거나 평균치 보다 나은 수준으로 분류 된 학생수는 0.6%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즉, 3~8학년생의 45.8%가 언어과목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 하거나 초과했고, 수학의 경우는 34.7%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주교육국의 플로이드 콥 교습담 당 디렉터는 “CMAS 시험 점수는 2009년을 기준으로 학생들의 기 대가 더욱 엄격해졌음을 계속 반 영하고 있다. 학생의 약 4분의 1이 학년 수준에 맞는 개념을 대부분 이해했지만 전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기대에 접근하는 것이 실패하는 것이 아 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기를 원한 다. 이것이 어려운 일이고 학생들 의 성취도를 높이는 것도 큰 일이

기는 하지만, 반드시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콥 디렉터는 “이 기준은 대학 진 학이나 고등학교 졸업 후 보수가 좋은 직업을 준비하기 위해 매년 학생들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 각하는 것에 기초하고 있으며 다 른 주와 거의 동일하다”면서 “일 부 학년들은 이 기준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수준과 잘 맞지 않 는다고 비판한다. 특히 저학년일 수록 더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대부분의 학년들이 CMAS 점수를 향상시켰지만 백 인, 흑인, 히스패닉계 학생들간의 차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주 교육국의 조이스 주코스키 선임 평가 책임자는 말했다. 그 격차는 학년에 따라 24~29점 정도였다. 그 는 “현 시점에서 격차가 가장 우려 되는 것 같다. 진전은 있으나 격차 를 좁히기엔 역부족인 실정이다” 라고 전했다. CMAS의 영어과목 평균 점수 는 꾸준히 유지되거나 1~2점 올 랐다. 기대치를 충족시키거나 초 과한 학생들의 비율 또한 대부분 의 학년에서 약간 증가했다. 수학 점수는 다른 학년에서는 큰 차이 가 없었으나 7학년과 8학년의 경 우는 현저히 올랐다. 주코스키는 7~8학년생의 점수 향상은 보통 학

생들의 실력이 갑자기 늘어난 것 이 아니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이 과거보다 시험을 더 많이 치른 결과일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분 석했다. 주코우스키는 “PSAT와 SAT 의 2년차 성적이 하락했지만 콜 로라도 학생들은 여전히 전국 평 균보다 높은 점수를 거두었다. 예 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SAT 시험 을 치렀다는 사실이 점수하락에 기여할 수 있겠지만, 교육국 입장 에서는 명확한 이유를 설명할 수 는 없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점 수 패턴을 보일지 지켜볼 것”이라 고 말했다. 주코우스키는 “칼리지 보드(College Board)가 정한 표 준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의 경우 약 60%의 고교생들이 대학 수준 의 영어 실력을, 약 40%의 학생들 이 대학수준의 수학능력을 보유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CMAS의 고등학교 과학 영역에 서는 매우 점수가 낮았는데 이유 를 정확히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아울러 전했다. 학생들의 CMAS 평균 점수가 낮다는 이유로 학교 에 대한 지원금이 배정 안되는 것 은 아니지만 계속된다면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콜로라도 주교육위 원회는 학생들의 성적, 성장률, 졸 업률 등을 토대로 5년 연속 성적이

저조한 학교에게는 외부 관리자 채용, 차터스쿨로 전환, 폐교 조치 등을 취할 수 있다. 김지우 기자 콜로라도 CMAS 탑 10 학교

1.PolarisElementarySchool,Denver; Denver Public Schools: 80 0 language arts,791 math.Total:1,591 2. Zach Elementary School, Fort Collins; Poudre School District: 789 language arts,774 math.Total:1,563 3. Summit Middle Charter School, Boulder; Boulder Valley School District: 785 language arts, 777 math. Total:1,562 4. Dennison Elementary School, Lakewood; Jeffco Public Schools: 785 language arts, 777 math. Total: 1,562 5. Aurora Quest K-8, Aurora; Aurora Public Schools: 784 language arts, 777math.total:1,561 6. Parker Core Knowledge Charter School, Parker; Douglas County School District: 785 language arts, 775 math.Total:1,560 7. Hulstrom Options K-8 School, Northglenn; Adams 12 Five Star Schools: 785 language arts, 774 math.Total:1,559 8. High Peaks Elementary School, Boulder; BVSD: 781 language arts, 777 math.Total:1,558 9. Cory Elementary School, Denver; DPS: 780 language arts, 777 math. Total:1,557 10. Slavens K-8 School, Denver; DPS: 782 language arts, 774 math. Total: 1,556

반이민정책 설계자 밀러 고문 …“출생 시민권 폐지 모든 옵션 검토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 경 반이민 정책 설계 자 인 스 티 븐 밀 러( 사 진 ) 백 악 관 선임 고 문이 ‘출생 시민 권(Birthright Citizenship)’ 문 제에 대해 “모든 법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 다”고 밝혔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 면, 밀러 선임고문은 폭스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많은 법학자가 미국 출생자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근거인 수정헌법 14 조에 대해 임시로 혹은 불법적으로 미국 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제외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잘 살펴볼 것 이라고 주장했다. 단, 언제까지 수정 헌법 14조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내놓을 지는 밝히지는 않았다. 최근 트럼프 대통 령은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주는 제도를 거론하며 중단을 심각하게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트럼프 대 통령은 “(미국으로) 국경을 넘어와 아기 를 낳으면 ‘축하해요, 이제 아기는 미국 시 민이네’라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된다면서

“우리는 출생 시민권을 아주 심각하게 들 여다보고 있고 솔직히 웃기는 일(frankly ridiculous)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0월에도 미국에서 태어 난 서류미비자 자녀들에게 ‘출생 시민권’ 을 부여할 수 없으며, 이를 막기 위한 행 정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미국은 속지주의에 따라 미국에서 출 생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 한다. 수정헌법 14조에 따라 미국에서 태 어났거나 귀화했고, 미국의 사법권 아래 에 있는 모든 사람이 미국 시민이라고 규 정하고 있다. 출생 시민권 제도가 폐지되

면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와 불법 이 민자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물론 부 모가 학업과 근로 등의 이유로 미국에 체 류하다 태어난 아이들의 미국 시민권 취 득을 못 한다. 그러나 뉴욕타임스 등 다 수 매체에 따르면 출생 시민권 제도가 헌 법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헌법을 개 정하지 않으면 폐지가 불가능하며, 연방 대법원에 소송이 제기될 것이라고 전문 가들은 보고 있다. 워싱턴DC 싱크탱크인 이민정책연구소(MPI)에 따르면 미국 내 서류미비자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는 약 4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박다윤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영어과학운세

2019년 8월 27일 화요일

English

Science 우주 나이와 크기, 어떻게 정하나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 길방 : 北

J i& m &Roger’s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 영어

15 27일

36년생 무조건 주기만 하는 사랑은 오히려 독 48년생 사랑할수록 엄격할 것 60

해변 유리입자로 남아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년생 아끼다 썩는다 72년생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 84년생 미우나 고우나 내 배

우자가 최고 96년생 웃어주는 이성에게 착각 말라

anyway you look at it; 어떻게 보더라도

로버타: 택시타고 가면 훨씬 빠르지만 더 비싸지 Roger: And a bus? (Roberta is talking to Roger during lunch  ) 로저: 버스는? (로버타가 점심 먹으면서 로저와 얘기한다) Roberta: The bus will be cheaper but it will Roberta: So how are you getting to the air take you longer to get there 로버타: 버스는 더 싸지만 가는데 더 오래 걸릴 거야 port on Friday? Roger: So any way I look at it its going to 로버타: 그래 금요일에 공항에 어떻게 갈 거야? cost me Roger: Im up in the air about that 로저: 그러니까 어떻게 해도 돈이 드네 로저: 아직 결정된 것 없어 Roberta: Are you going to take a taxi or a bus? Roberta: Yes I would take you but I have 로버타: 택시타고 갈 거야 버스타고 갈 거야? a lot on my plate on Friday Roger: I dont have the slightest idea 로버타: 응 내가 데려다 주고 싶지만 금요일에 로저: 난 잘 모르겠어 내가 아주 바쁠 것 같아 Roberta: A taxi will get you there much Roger: Oh I understand Thats okay faster but its more expensive 로저: 알았어 됐어

up in the air: 미결상태다 불확실하다 Shes up in the air about renting that a partment near the beach (그 여자 바닷가 그 아파트를 임대할지는 미결상태에요) (one) does not have the slightest idea: 전 혀 모르겠다 I dont have the slightest idea where my keys are (제 열쇠가 어디 있는지 저도 전혀 모

르겠어요 ) (one) has a lot on (ones) plate: 할 일이 아주 많다 아주 바쁘다 I cant play golf this weekend because I have a lot on my plate (전 이번 주말에 할 일이 많아서 골프를 못 치겠어요)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北 가지가

대립해 왔다. 너무 차이가 나 현재의 우주 모델에 근본적으 이 낫다 61년생 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답답할 수 있다 73년생 자신의 장단점 결함이 을 냉철히 파악 85년생 오늘 할 일은로 미루지 말라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 문마저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서 제3의 방법으로 허블상수 측 38년생 반가운 소식이나 물건을 가지게 될 수도 50년생 적재적소에 사람이나 일 정에 내는 새로운 연구 이 만들어질 듯 62년생 웃을 일이나 유익한도전장을 일이 생길 수도 74년생 마음에 드는 일을 할 수도 86년생 인정받고 칭찬 들을 수도 결과가 나왔다. 카네기과학연구소와 허블우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北 39년생 몸은 편안하고 듯 51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물들게 될 듯 ‘우 우주는 모든 방향으로 가속마음은 팽창평온할망원경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63년생 진행하는 일이 순풍에 돛 단들 풀려 갈 수 75년생 맡은 일에서 성취감을 중이다. 지구에서 멀리 있는 은하 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에 맛볼 듯 87년생 사는 맛이 나고 일할이 맛날 듯 일수록 우리에게서 더 빨리 멀어 따르면 시카고대학 웬디 프리드 재물 : 보통 건강팽창은 : 보통 사랑 미 : 질투 길방 西 지고 있다. 우주의 가속 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적색 40년생 편견이나 편애를 갖지 말 것 52년생 열린 마음을 갖고 포용심을 갖도록 하 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이 1924 거성을 이용해 허블상수를 측정 자 64년생 소극적이지 말고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일 것 76년생 남을 부러워하 년에 처음 관측했으며, 그의 하는연속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 발표 면 지는 것 88년생 삶은 이름 서바이벌 경쟁의 을 따 외부은하와의 거리와 후퇴 했다. 적색거성은 진화 마지막 단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속도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상 계의 특정 시점에서 ‘헬륨섬광’이 41년생 이유도 없이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 경계 53년생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수를 ‘허블상수’로 부르고 있다. 사건을 겪는데 이때 한다 65년생 있을 때 잘해 없을 때라는 후회하지 말고 77년생 받기보다 베풀며온도가 사는 하루 89년생 이익보다는 파이를 키워야 한다 이런 허블상수는 우주에서 가 1억도까지 오르게 된다. 이때 별 장 기본이 되는 척도다. 이를 어떻 의 밝기는 모든 적색거성에서 똑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게 정하느냐에 따라 기원당한다 같아 이를 기준으로 거리를 측정 30년생 알면우주의 안 당하고 모르면 42년생 줄 때는 받을 것을 생각하지 말라 54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66년생 첫술에 배 안 부르다 78년생 한 수 배 과 크기, 나이가 왔다 갔다 하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방식으로 운다는 자세로 90년생 결정이나 선택할 일 생길 듯 때문이다. 하지만 이 상수는 측정 산출한 허블상수는 초당 69.8㎞ 재물차이를 : 좋음 건강보이는 : 튼튼 사랑 두 : 한마음씩 길방더 : 西南 방식에 따라 큰 빠르게 멀어진다는 의미다. 37년생 명분과 실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49년생 이웃보다는 내 혈육 친척

31년생 혈육의 정이 피어날 듯 43년생 좋은 일에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55년생 사람이 재산 사람을 잘 다룰 것 67년생 뭉쳐야 뜨고 산다 79년생 위에서 끌어주 고 아래서 밀어줌 91년생 대인관계 좋아질 듯

우주 나이와 크기 어떻게 정하나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32년생 옛날보다 지금이 좋다 44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 수 56년생 원과 크기 나이가 왔다 갔다 하 드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적 것 68년생 먹을 복이 생길 듯 80년생 좋아하는 일을 맡 기 때문이다 측 성경통독원 마음이 가는 대로 해 볼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덴버한인장로교회 색거성을 이용해 허블상수를 새문 한국학교 미주 에스라 을 수 92년생 내 눈에 내 마음에 들어올 듯 우주는 모든 방향으로 가속 팽창 하지만 이한국학교 상수는 측정 방식에 개강 정하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 발 창립 41주년 감사예배 가을학기 가을학기 개강 성경통독 세미나 개최 중이다 지구에서 멀리 있는 은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두 가지 표했다 적색거성은 진화 마지막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9월1일~11월24일 9월8일 오후 4시 8월31일 총 15주 과정 9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33년생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다 45년생 음지가 양지 되는 법 57년생 하나 하일수록 우리에게서 더 빨리 멀 가 대립해 왔다 너무 차이가 나 단계의 특정 시점에서 헬륨섬광 를 주고 두 개를 챙길 수도 69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을 줄듯 81년 어지고 있다 우주의 가속 팽창 현재의 우주 모델에 근본적으로 (helium flash)이라는 사건을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한국 생 운수 좋은 유비무환 미지 준비하라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준호)은 하날 93년생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담임목사 새문 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8월31일 가을 정유성)는 은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이 결함이 있는학교 것이 아니냐는9월1일부터 의문 겪는데 1억도까지 가을학기를 개강한다.이때 수업 온도가나님 말씀을 갈구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 학기를 개강한다. 수업은 15주 과정으로 매주 창립 41주년 기념으로 감사예배 및 장로 은 1924년에 처음 관측했으며 그의진행된다. 마저 제기돼 이런 상황에 매주 오르게 된다 밝기는 은 왔다 9월1일부터 11월24일까지 일요일 오후 이때 별의 로 제23회 성경통독 세미나를 9월5일부터 재물 : 보통매 건강 : 보통 사랑 베풂 길방 :南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퇴,:권사 임직식을 9월8일 오후 4시에 가진다.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주소는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4년생 진행한다. 3살 때 버릇 100세까지 간다 46년생 열고st. 대화하자 58년생 함께 학비는따 $150불이며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교회 주소는 9730마음을 Huron Northglenn, CO 이름을 외부은하와의 거리와 서주제3의 방법으로 허블상수 측 모든 적색거성에서 똑같아 이를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자세 주소는 식사하는CO 자리를 만들자 70년생 아는 길도 물어서 갈 것 82년생 첫 단추를 잘 맞 소는속도 3350 S. Winson St.Aurora, CO 80013이 80260이고 자세한 문의는 303.452.4632으로 후퇴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 정에 도전장을 내는 새로운 연구 기준으로 거리를 측정할 수11000E. 있다 Yale Ave., #90, Aurora, 한 문의는 303.422.6950으로 하면 된다. 80014(가동빌딩내)이다. 문의는 720.971.9985. 추어야 한다 94년생 다 믿지는 말고 반만 믿어라 며, 자세한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하면 된다. 는 상수를 허블상수(Hubble 결과가 나왔다 는 것이다 이 방식으로 산출한 constant)로 부르고 있다 카네기과학연구소와 허블우주 허블상수는 698㎞/s/Mpc 1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5년생 불필요한 지출 자제 47년생 젊은 사람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59년생 변 이런 허블상수는 우주에서 가 망원경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우 메가파섹(326만광년Mpc) 떨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제자교회 가을학기 주간 포커스 주간 포커스 /덴버 중앙일보 은 무서워서가 아니고 더러워 피한다 71년생 사적이지 말고 공적일 것 83년생 편 장 기본이 되는 척도다 이를 어 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 어질 때마다 초당 698㎞씩 더 빠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법 쓰지 말고 원칙대로직원 모집 95년생 세상에 공짜공고 없다 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우주의 기 에 따르면 시카고대학 웬디 프리 르게 멀어진다는 의미다

과학 이야기

9월9일 헤리티지 이글벤드 골프 클럽

한국학교·어와나·늘푸른대학·마미앤드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기자 및 디자이너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회장 윤진기)는 장학 금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참 가신청은 9월5일까지이며 리커스토어 업소 당 두명 무료이고 초과시 참가비 50불이다, 일 반 참가자는 75불이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720.300.8657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는 가을학기를 맞아 한국학 교(8.23~12.6 금), 어와나(9.6~4.24 금), 늘푸 른대학(9.7~11.9 토), 마미앤드(9.4~11.13 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문의는 한국학교 303.875.9076, 어와나 720.586.1475, 늘푸른대 학 978.473.3711, 마미앤드 720.627.9172.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6학년 이하의 개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 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 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주간 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에서는 취재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 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303.75.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으로 하면 된다.

8월 3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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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8월 31일 (토)

9월 1일 (일)

9월 2일 (월)

9월 3일 (화)

맑음

부분 흐림

부분 흐림

부분 흐림

84。/69。

84。/69。

9월 4일 (수)

9월 5일 (목)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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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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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날씨 Denver

맑음 89。/69。

85。/68。

8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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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종합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사람게시판

2019년 8월 2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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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운타운에 새로운 야외 공연장소 연다 뮤직센터 앞 광장 재개장 오늘부터 축하 행사 열려 31일엔 무료 공연행사도 다운타운에서 가장 넓은 야외 문화공간이 될 겁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한인사회 예술 행사도 열 수 있을 겁니다 다운타운 뮤직센터(The Music Center)가 최근 건물 앞 광장을 리노베이션했다 모든이 를 위한 광장(Plaza for all)을 홍보하기 위해서 뮤직센터 미디 어 담당자가 본지를 방문했다 이번 주부터 오픈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새로운 뮤직센터 광장의 총 공 사비로 4100만달러가 소요됐다 LA카운티 정부에서 3100만달 러 기타 자체 모금으로 1000만 달러가 모아졌다 공사는 지난 해 1월부터 시작돼 20개월간 진 행됐다 총 면적은 4만8000스퀘 어피트 활용 공간은 3만6000스 퀘어피트에 달한다 이곳에 2대

뮤직센터가 오는 31일 건물앞 광장을 LA시민들을 위한 예술 공간으로 내놓은 것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갖는다 왼쪽부터 기념행사에 출연하는 레이첼 류 양 걸리 컬라도 뮤직센터 프로그램 매니저 행사에 출연하는 뮤지션 에드 바 귀레나씨 새브리나 스케이컨 미디어 매니저 오른쪽 사진은 완공된 광장 모습

의 에스컬레이터가 마련됐고 층 계도 새 단장했다 새브리나 스케이컨 미디어 매 니저는 이전과 달리 평면으로 누구나 접급하기 쉽게 건설됐 다며 주민들에게 이 광장을 돌 려준다는 취지로 진행돼 좋은 명 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마도 다운타운 일 대에서 이렇게 넓고 오픈된 야외 공간으로 예술과 공연이 가능한 곳이 없다며 가장 큰 장소다

각 커뮤니티가 좋은 공연장소가 생겼다고 기뻐할 일이다 그래 서 이번주 행사를 통해 많은 커 뮤니티 인사들이 알게 되기를 바 란다고 덧붙였다 걸리 컬라도 뮤직센터 프로그 램 매니저는 이번 주말 축하행 사에 많은 커뮤니티 그룹이 공연 한다며 뮤직센터가 아주 좋은 공연장소를 주민들에게 선사하 게 돼 무척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주 행사를 위해서 인근 3곳의 주차장에 500대까지 무료 또는 저렴한 주차가 가능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 된다 축하 행사는 오늘(28일)부터 시 작돼 노동절 연휴까지 이어진다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주요 인사와 미디어를 위한 행사가 열 리고 29일 오후 4시부터 그랜드 오프닝 행사 30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는 댄스DTLA 행사가

열린다 댄스 애호인들은 참석 이 가능하다 3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는 빅싱2019 라는 이름으로 공연이 진행된 다 라티노는 물론 하와이 민속 춤 한국 전통무용 등이 무대에 나서게 된다 내달 1일에는 정오 부터 다양한 게임과 액티비티가 진행된다 주소: 135 N Grand AVe LA 웹사이트: wwwmus 장병희 기자 iccenterorg

무료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내달 14일한미특수교육센터 한미특수교육센터 내14일

미주경희사이버문학 출판기념회 지난 23일 JJ그랜드호텔에서 미주경희사이버문학 창간호 출판기념회가 열렸다이날 시인 이재무 방민호 교수 등과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등 타주에서 8명의 동 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스인터내셔널 패션트래블 도전하세요

LA노인회 대추밭 일일관광

2019 미스 인터내셔널 패션 트래 블 대회 샌프란시스코 예선 참가 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미국에 거주하는 16~29세 여성으로 키 168cm이 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 법은 오는 9월 6일(금)까지 구글 폼으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위너에 게는 1만불의 상금과 메이저급 모 델에이전시와 계약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하며 그 외 참가자들에

LA노인회(회장 김형호)는 오는 9월 10일(화) 대추밭 일일관광 행사를 갖는다 목적지는 처매실 농원 대추밭 (팜데일)으로 오전 9시 LA한인 회관앞에서 출발하여 오후 5시 에 돌아오게 된다 점심과 음료 수가 제공되고 노래자랑도 열린 다 참가비는 40달러다 한정된 좌석으로 마감은 8월말이다 문의: (213)220-2334 (323)737-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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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도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 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본 대회가 끝나고 11월 8~9 양일 간 열리는 실리콘밸리 패션 위크 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가자 들에게 지속적인 활동과 스포트 라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오는 11월1일 샌프란시스 코에서 열린다 2020년에는 한국 에서의 예선을 계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 miftpageantcom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사진)가 오는 9월14일(토)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영유 아 발달선별 검사 행사를 무료로 갖는다 대상은 12개월에서 60 개월 사이의 영유아다 지난 7년동안 LA한인타운과 OC지역을 중심으로 행사를 개 최했는데 밸리와 패서디나 등 LA북쪽의 한인들의 요청으로 충현선교교회(5005 Edenhurst Ave LA)에서 열게 된 것이다 언어 대/소근육 정서 시 각 청각 치아 등 7개 분야의 전 문가들로부터 선별검사를 받게 되며 필요에 따라서는 소아발달 전문의와 아동심리전문가로부 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지역의 리저널 센터의 영유아 담당 스페셜리스트들이 모두 참석하여 영유아들에게 필 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 담도 같이 진행이 된다 로사 장 소장은 행사 참석자 의 80% 이상이 이전에 발달검사

를 받아본 적 이 없다고 응 답하고 있을 정 도 라 며 발달문제에 대해 마땅한 지원 기관을 찾기 어렵다 한인 부모들의 많 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매년 정기 검진을 통 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듯이 60개 월 이하의 영유아들도 연령에 맞 게 잘 발달하고 있는지 이번 기 회를 통해 또 확인해보기 바란 다며 거주지와 신분에 상관없 이 발달검사를 받으러 올 수 있 으며 예약을 해야만 검사가 가능 하다고 덧붙였다 질병통제센터의 2014년 자료 에 의하면 미국내 2006년에 태어 난 아이의 59명중 한명이 자폐 판정을 받으며 6명당 한명이 언 어등 한 분야에 지연 혹은 장애 로 의심되어진다고 발표했다 웹사이트: wwwkasec caorg 문의:(562)926-2040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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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8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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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3000억불 15% 추가관세 강행 무역대표부 관보 통해 공지 9월1일12월15일 나눠 적용 협상 재개에는 부정적 영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 한 대로 대중 추가관세를 강 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무역대표부(USTR)는 관보 공지를 통해 9월 1일부터 3000 억 달러 어치의 중국산 수입품 가운데 일부 품목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예고했던 10%에서 5%포인트 상향조정한 수치다 나머지 품목들에 대해선 12 월 15일부터 15% 관세가 부과 된다 여기에는 휴대전화와 노 트북(랩톱)을 비롯한 핵심 정 보기술(IT) 제품들이 해당한 다 휴대전화와 랩톱의 교역 규 모만 약 800억달러에 달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특정 품목들은 아예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 으로 보인다 3000억 달러 수 입품의 세부 리스트는 공개되 지 않았지만 9월1일부터는 1070억달러 12월15일부터는 1560억 달러어치에 대해 각각 관세가 부과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분석한 바 있다

USTR의 이번 조치는 트럼 프 대통령의 트윗 발표를 재 확인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 입품에 부과하기로 했던 10% 관세를 15%로 높이겠다고 깜 짝 예고한 바 있다 중국이 추가로 750억 달러의 미국산 제품에 5%와 10%의 관 세를 9월 1일과 12월 15일로 나 눠 부과하겠다고 맞불 조치 에 나선 것에 대한 보복성 관세 로 여겨진다 미국이 추가 관세를 강행하 기로 하면서 애초 9월로 점쳐졌 던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중국은 기존 관세를 모두 없 애 달라고 거듭 요구하는 상황 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되레 추 가관세를 부과한 모양새다 조만간 협상 재개를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는 다 른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 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 국과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시 작해보려 한다 우리는 조만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긍정 적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호텔 방 1회용 샴푸비누 없애겠다

미국 정부가 9월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에 대한 추가관세 강행 방침을 밝히자 신발업계는 이의 취소를 요구하는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발의 70%는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AP]

신발업계 트럼프에 관세 취소 요구 미국 판매량 70% 차지 신발업체 200여곳이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에게 대중 추가 관 세의 취소를 요구했다고 로이 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들 업체들은 트럼프 대통 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거의

모든 형태의 가죽구두를 비롯 해 대부분의 중국산 신발에 관 세를 부과하게 되면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 가정으로서는 이러한 증세의 피해를 피하는 게 불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밝 혔다 휴대폰과 노트북(랩톱)을

JP모건 증시 연말까지 회복 금리인하기업실적 호조

인터콘티넨탈 그룹도 동참

홀리데이인 인터콘티넨탈 크 라운 플라자 호텔 등을 소유하고 있는 인터콘티넨탈 그룹(IHG) 이 객실용 소형 샴푸비누 등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IHG 측은 연간 약 2억 개의 객실용 소형 세면 및 목욕 용품 이 사용되고 있다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이를 대 용량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IHG는 전세계에 5600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 숫자는 총 84만3000개에 달한 다 교체 작업은 2021년 쯤 완 료될 전망이다 키스바 IHG CEO는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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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폐기물을 줄여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라 며 재활용 소재로 만든 이불과 베개 사용을 확대하고 올 연말 까지 플라스틱 빨대도 없앨 것 이라고 말했다 다른 대형 호텔들도 이미 비슷한 방침을 시행중이다 메리엇 호텔 체인은 지난해 북미에 있는 1500개 호텔의 소형 세면 및 목욕 용품을 대 용량 제품으로 교체할 것이라 고 밝혔으며 힐튼호텔도 지 난 3월 비누 재활용 계획을 공 개했다 캘리포니아주는 2023년부터 샴푸 등의 소형 플라스틱 병 제 품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 진하고 있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IB) JP모건 체이스는 주식시장에 곧 매수 시 기가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27일 투자자 노트 에서 글로벌 주가가 다음 달부 터 상승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 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마켓워 치가 보도했다 JP모건 전략가들은 (세계 증 시는) 이달에는 조정 기간을 거 치겠지만 주가 하락이 지난 5월 보다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 진 않는다며 시장 상황은 연 말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 리캐피널인터내셔널(MSCI)의

전세계지수(ACWI)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624% 떨어졌으며 이달 들어선 415% 하락했다 JP모건은 기술적 지표의 개 선 신호와 함께 유럽중앙은행 (ECB)의 양적 완화 재개 연 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두 번째 기준금리 인하가 큰 폭 으로 시행될 가능성 등을 주가 상승 이유로 꼽았다 JP모건은 특히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점도 주가 하락세 가 향후 더 이어지지 않을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

비롯한 핵심 정보기술(IT) 제품들에 대한 관세부과는 12 월 15일로 늦춰졌지만 상당 수 중국산 의류신발 제품들 에는 곧바로 9월부터 관세가 매겨진다 앞서 CNBC 방송은 미국에 서 판매되는 신발의 70%는 중 국산이라며 신발업계는 미 중 무역전쟁의 최대 피해자 가 운데 하나라고 보도했다

했다 시장의 전망과 달리 올해 2분기 미국 기업들의 이익은 전 년동기 대비 3% 증가했다 JP모건은 시장이 예상하는 올해 하반기 미국 기업들의 이 익 증가율 16%는 보수적인 편 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미국 기업들의 이 익이 지난 35년간 경기침체 때 만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며 향후 12개월 안에 미국이 경 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지 않 는다면 기업 이익이 감소할 것 으로 예상해선 안 된다고 지 적했다 한편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JP모건 의 주장과 달리 모건스탠리는 최근 경기침체 위험을 경고했고 UBS글로벌자산운용은 주식의 비중을 줄이라는 비중축소 (Underweight) 의견을 제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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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불 타는데 타는데 정상들 씨름만 아마존불 정상들뜨거운 뜨거운입입씨름만 브라질 G7 긴급지원 거부 마크롱 사과해야 받겠다 트럼프보우소나루 편들어

아마존 열대우림을 덮친 대형 산불이 기세를 더하는 상황에서 브라질과 프랑스가 주요 7개국 (G7)의 지원 문제를 놓고 신경 전을 벌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 질 대통령을 감싸고 나서는 등 각국 정상들의 갈등 속에 아마 존 산불 진화를 위한 국제사회 의 대응이 더 늦어질 것으로 우 려된다 앞서 G7 정상들은 프랑스 비

아리츠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서 아마존 산불 진화를 돕기 위 해 22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G7 정상회의에서 아마 존 산불 관련 논의를 주도한 에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환경문제 와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며 유 럽연합(EU)-남미공동시장(메 르코수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합의 취소까지 주장하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마존 주권 침해를 이유로 G7 지원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마 크롱 대통령이 아마존 열대우림 을 국제사회의 관리 아래 두는

문제를 논의하자는 취지의 발언 을 하자 강한 불만을 터뜨린 것 으로 전해졌다 브라질의 국정 을 총괄하는 오닉스 로렌조니 정 무장관은 고맙지만 그런 자금 은 유럽에 다시 나무를 심는 데 쓰는 것이 더 유의미할 것이라 고 말했다 자신의 집과 식민지 들이나 챙기라며 막말을 퍼붓 기도 했다 두 정상의 언쟁은 G7 개막 이 전부터 시작됐다 심지어 보우 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25일 자신 의 페이스북에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여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리며 선을 넘었다 그는 37살인 자신의 아내와 66살의 브 리지트 여사 사진이 나란히 실린

사진에 그를 모욕하지 말아라 하하하라고 답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참지 않았 다 그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은 매우 무례하다며 보 우소나루 대통령에게도 브라질 인들에게도 슬픈 일이다 브라 질 여성들은 자신들의 대통령을 매우 부끄럽게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상의 언쟁이 감정싸움 으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느닷없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산불 대응을 칭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마존 산불에 있어 매 우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브라질

국민을 위해 모든 면에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와 그의 나라는 미국의 전 폭적이고 완전한 지원을 받고 있 다!라고 덧붙였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하루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마크롱 대 통령의 모욕적 발언 철회를 전 제로 아마존 산불 진화와 관련한 G7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 을 보였다 그러나 마크롱 대통 령 측은 27일 보우소나루 대통령 의 발언 철회 요구엔 아직 반응 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아마존 열대우림 산불 은 9500㎢ 규모로 번지면서 확산 일로를 걷고 있다

리벤지 포르노 전 남편에 법원 320만 불 배상하라

용의자가 탈취한 경찰차에 어린이 2명 사망 지난 4일 총기난사로 9명이 숨진 오하이오주 데이튼에서 용의자 가 탈취해 타고 달아난 경찰차에 받혀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주민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용의 자 레이몬드 월터스 주니어는 자신의 아버지를 칼로 찌르고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잡히게 되자 경찰차를 빼앗았다 시속 97마일로 달아나던 그는 인근 SUV와 미니밴을 들이받았고 차에 타고 있던 6세 아이 2명이 숨졌다 사 고 현장에 산산조각난 경찰차 모습이 보인다 [AP]

시위대 만난 캐리 람 홍콩 장관 송환법 완전 철폐 어렵다 실토 사실상 시위대 요구 거절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송환 법)이 촉발한 반정부ㆍ반중국 시 위가 경찰의 실탄 발포라는 전례 없는 충돌로 번진 가운데 캐리 람 (사진) 홍콩 행정장관이 젊은이 들로 구성된 일부 시위대와 비공 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러나 시위대의 송환법 완 전 철폐 요구에 어렵다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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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만 되풀 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사우 스차이나모 닝 포 스 트 (SCMP)는 27일 람 장관이 전날인 26일 약 20여 명으로 구성된 20~30대 젊 은 층과 비공개로 만났다고 보도 했다 지난 25일 홍콩 경찰이 시

위대와 대치하는 상황에서 공중 에 실탄을 발사하는 등 시위 분 위기가 한층 격화한 직후 이뤄진 회동이다 이번 람 장관과 젊은 시위대의 회동은 홍콩 차이완 지역 청소년 개발센터(유스스퀘어)에서 약 1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회동에 참여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은 람 장관과 만나 송환법 완전 철폐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람 장관은 시위대의 송 환법 완전 폐지 요구와 관련해 송환법을 완전히 철회하기는 어렵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 오원석 기자 졌다

이혼한 전 부인의 노출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한 전 남편에게 법원이 320만 달 러 배상 결정을 내렸다 27일 abc뉴스에 따르면 노스 캐롤라이나주 파이엣빌 법원 배 심원단은 전날 엘리자베스 앤 클 라크가 전 남편이자 육군 소령인 애덤 클라크와 그의 새 여자친구 인 육군 중령 킴벌리 레이철 배 럿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과 리벤지 포르노 관련 소송에 이같 이 평결했다 앤 클라크는 전 남편이 노출이 심한 자신의 사진을 인터넷에 유

포한 것은 물론 자신이 섭식장애 를 갖고 있다는 등의 거짓말을 퍼트렸다는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또 전 남편이 자신을 스토 킹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평결은 리벤지 포르노 케 이스와 관련 노스캐롤라이나주 에서 처음으로 나온 결정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클라크의 새 여자친구 배럿은 클라크와의 부적절 관계를 맺고 전 부인과 그 자녀들의 의료기록 을 열람한 혐의 등으로 별도의 군사재판을 받고 있다

푸틴 비난 전력 상원의원

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초당적 의회 대표단은 러시아 를 비롯한 여러 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며 그는 러시아에서 정부 관리들과 의회 의원들 미국 기 업인 등과 만날 계획이었다고 AP는 전했다 존슨 의원은 과거 러시아가 푸틴 정권 아래에서 어두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비 판한 바 있다고 AP는 전했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존 슨 의원이 입국 금지자 명단에 올라있다고 확인하면서 다만 그는 비자를 신청하지 않았지 만 마치 비자를 신청한 뒤 거부 된 것처럼 제시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입국 거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을 과거 비난한 전력이 있는 공 화당의 론 존슨(위스콘신) 상원 의원이 러시아로부터 입국을 거 부당했다고 주장했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존슨 의원은 전날 성명을 내고 다음 달 의회 대표단의 일원으로 러시 아를 방문하려는 자신에 대해 러 시아가 비자를 거부했다고 밝혔 다 존슨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 회의 유럽 및 지역안보협력 소위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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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수요일

‘보물찾기’ 땅속에서 속에서잭팟 잭팟터트려 터트려 ‘보물찾기’취미 취미 커플, 커플, 땅 650만 달러 상당 은화 횡재 땅 주인과 소유권 절반씩 함께 보물찾기를 하며 데이트를 즐 기던 영국 커플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월 서 머싯의 한 사유지에서 발견된 은화 꾸러미가 앵글로색슨 시대의 마지막 동전들로, 그 가치는 500만 파운드 (약 67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 가됐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담 스테이플스(42)와 리사 그레 이스(42)는 지난 1월 금속탐지기를 들고 서머싯의 한 사유지로 향했다. 이른바 ‘보물찾기’을 취미로 하는 이 커플은 이곳에서 1066년 주조된 은 화 2571개를 무더기로 발견했다. 스 테이플스는 보물전문잡지 ‘트레져 헌팅’과의 인터뷰에서 “한두 개도 아니고 수천 개의 은화가 무더기로

아담 스테이플스와 리사 그레이스 커플이 발견한 앵글로색슨 시대의 마지막 은화들(작은 사진)의 가치는 600만 달러가 훨씬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쏟아져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신고를 받고 지난 7개월 간 감정을 거친 대영박물관 측은 이 들이 발견한 은화가 1066년 해럴드 2세가 재위하던 당시 주조된 것이며 500만 파운드(약 670만 달러)의 가

사진= 트레져 헌터

치를 지닌다고 밝혔다. 해럴드 2세는 앵글로색슨 시대의 마지막 왕으로 1066년 1월 왕위에 올라 같은 해 10 월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전사한 것 으로 기록돼 있다. 헤이스팅스 전투는 영국 남동부

헤이스팅스에서 노 르망디 공국의 정복왕 윌리엄과 헤럴드 2세가 맞붙 은 전투로, 헤럴드 2세는 이 전투에 서 적군이 쏜 화살이 눈을 관통해 전 사했다. 이로써 앵글로색슨 시대는 막을 내렸고 이후 윌리엄이 잉글랜 드의 윌리엄 1세로 왕위에 오르며 노 르만 왕조가 성립됐다. 이처럼 해럴드 2세의 재위기간이 단 9개월로 매우 짧기에 이 기간 주 조된 은화는 매우 희귀할 뿐만 아니 라 그 가치 또한 상당하다. 대영박물 관에 따르면 해럴드 2세 당시 주조 된 은화는 현재 한 닢당 2000~4000 파 운드(약 270 0~5 4 0 0달러)의 가 치를 지닌다. 이후 즉위한 윌리엄 1 세 당시 주조된 동전의 현재 가치가 1000~1500파운드(약 1300~1900달 러)인 것과 비교해 그 가치는 2배 이 상이다. 영국의 동전 전문가 나이젤 밀스

는 “이 은화들은 헤럴드 2세가 전사 한 1066년부터 1072년 사이 매장됐 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2500개 가 넘는 동전들은 당시에도 상당한 액수였을 것이다. 왕족의 소유가 아 니었나 추측된다”고 밝혔다. 동전 사이에는 윌리엄 1세 당시 주조된 은화도 일부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앵글로색슨 시대의 마지막 은화가 발견된 지난 1월부터 7개월간 감정 을 거친 대영박물관 측은 “대단히 중 요한 발견”이라고 평가하고 “소유권 을 인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 물을 발견한 스테이플스와 그레이 스는 박물관 측으로부터 감정가에 준하는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언론은 이 은화가 이번 주 후반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보상금은 토지 소유주와 절반씩 나눠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태국 왕실, 국왕의 ‘배우자’ 사진 이례적 공개 태국 왕실이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 (67)의 배우자인 시니낫 웡와치라파 크디(34)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여 러 장 공개했다고 AFP통신이 27일 (현지시간) 전했다. 태국은 입헌군주제 국가이지만 왕 실 모독 혐의가 인정되면 최고 15년 의 징역형 을 받을 정도로 왕실의 권 위가 막강하다.

왕실의 일상 모습도 상당히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터라 이 번 사진 공개가 이례적이다. 태국 왕실은 와찌랄롱꼰 국왕이 시니낫의 왕실 전기를 펴내도록 지 시했다고 설명했다. 시니낫은 왕실 육군간호대학을 졸 업하고 조종사 교육을 받은 뒤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했다. 올해 5월에는

소장으로 진급했다. 사진 중에는 시 니낫이 조종사 복장을 하고 조종석 에 앉아 있는 모습과 소총을 들고 사 격하는 모습 외에도 국왕과 웃으며 무언가를 들여다보는 모습 등 일상 을 담은 사진들도 있다. 국왕은 수티다 현 왕비와 결혼식 을 올린지 두 달만인 지난 7월 시니 낫에게 왕의 배우자라는 호칭을 부

여했다. 이러한 호칭을 받은 것은 거 의 100년 만에 시니낫이 처음이다. 와찌랄롱꼰 국왕은 올해 5월 근위 대 육군 대장 출신의 수티다 왕비와 결혼식을 올렸다. 수티다 왕비는 국왕의 넷째 부인 이다. 와찌랄롱꼰 국왕은 세 번째 왕 비와 사이에서 낳은 10대 왕세자 등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수중화산 폭발로 축구장 2만개 크기 섬 모양

태국 국왕의 배우자인 시니낫 웡와치라파 크디가 전투복을 입고 비행기 조종석에 앉 아 헬멧 끈을 조이고 있다.

경관이 여고생 치맛속 도촬 형사기소  유죄 시 실형 가능

통가 인근서 호주로 향하는 중 수중 화산폭발로 생긴 엄청난 양의 부석(浮石)이 뗏목처럼 모여 태평양 을 떠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석 이 떠 있는 해역은 약 150㎢로 축구장 2만개 크기에 달한다. 그 양은 조(兆) 단위로, 올림픽 규모 수영장 6천개를 채우고도 남을 양이라고 한다. ‘사 이 언 스 얼 러 트 ( S c i e n c e Alert)’를 비롯한 과학전문 매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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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등에 따르면 이 부석들은 이달 초 통가 인근에서 수중화산이 폭발 하면서 흘러나온 용암이 바닷물에 급격히 식고 가스가 증발하면서 형 성됐다. 지난 9일 위성 이미지로 처음 포착 됐으며, 레저용 쌍동선 ROAM호를 몰고 피지까지 야간 항해를 하다가 부석이 떠 있는 해역에 우연히 들어 선 커플의 페이스북 목격담을 통해 상세하게 알려지게 됐다. 이들은 “부석 때문에 파도마저 거 의 잠잠해졌으며, 배의 속도는 1노 트로 떨어졌다”면서 “구슬에서 농 구공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부석 이 바다를 덮고 있어 바닷물이 보이 지 않을 정도였다”고 했다. 또 “달빛과 (배의) 조명등으로 볼 수 있는 데까지가 모두 부석으로 덮 여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영상으 로 찍어 유튜브에 올린 또 다른 배의 선원 새넌 렌즈는 “6~8시간 가량을 부석을 뚫고 항해를 했다”면서 “적

위성에서 본 부석 뗏목 이미지. ROAM호 선원이 건져올린 부석 큰 것은 농구공만한 것부터 작은 것은 구슬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어도 15㎝ 이상 부석으로 덮여있었 으며, 마치 땅을 헤집고 항해를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부석들은 선원들에게는 위협이 돼 항해주의보까지 발령됐지만 과 학자들에게는 호주의 대보초(Great Barrier Reef)를 회생시킬 수 있는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퀸즐랜드공대(QUT) 지질학자 스 콧 브라이언 박사는 “지난 20년간 부 석 뗏목을 연구해온 결과, 부석이 대 보초에 건강한 산호와 산호초 서식 생물을 가져다 줬다”면서 이번에도 그럴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거대한 섬처럼 떠있는 부석 뗏목

은 뉴칼레도니아와 바누아투를 거 쳐 호주 북동부 코럴해의 산호초를 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부석들은 현재 물에 떠 있는 단순 한 돌덩이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대양의 해양 미생물이 달 라붙게 되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산 호나 산호초를 키울 수 있는 미생물 도 포함돼 호주 대보초로 운반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는 시점이 중요한데 11월 말까지 산호 번식기에 다양한 섬과 산호초를 지나면서 많은 산호를 대 보초로 운반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C검찰국이 전직 풀러턴 경관 을 여고생 치맛속 도촬 혐의로 형사 기소했다. 검찰국의 26일 발표에 따르면 관내 학교 관련 업무를 담당했 던 호세 파에스는 지난 2017년,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도중 셀폰을 이용해 16세 여학생의 치맛속 사진과 동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풀러턴 경찰국은 지난해 파에 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불 만이 접수된 이후, 내사를 벌였 다. 내사가 시작된 이유는 치맛 속 도촬과 무관했지만 조사 과 정에서 파에스 셀폰에 저장된 여러 장의 치맛속 사진과 수 개 의 동영상 클립을 확보했다. 경찰국은 지난 5월, 파에스를 해임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 장 1년 금고형에 처해질 수 있다.


OPI N ION 16

오피니언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뉴스 라운지

북한 왜 자꾸 미사일 쏘나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계속 하고 있 다 올해 들어 9번째 이달 들어서 만 5번째다 보수 쪽에서는 난리다 거봐라 북한을 아무리 이해하고 잘 대해줘도 이런 식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진보 측은 할 말이 없다 일반 국민 입장에서도 너무 하는 군 잘 지내보려고 하는 무진 애를 쓰는데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트럼프 대통령은 신뢰 위반이 아니다 우리 관계 는 좋다 김정은은 매우 솔직하 다 우리는 단거리미사일을 제한 하지 않았다는 등의 반응을 내놓 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인가 트럼프는 미국까지 날아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아 니라면 괜찮다는 것인가 이달 말 늦어도 9월 초까지 계 속 쏠 겁니다 진보 쪽 의원들이 이달 초부터 해온 말이다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이들의 주장에 따르 면 북한은 비핵화로 가는 전단계 를 진행하고 있다 북한은 사실상 핵과 ICBM으로 한미와 군사적 균 형을 맞춰왔는데 비핵화에 합의 하면 재래식 무기체계에서 불균형 이 드러난다 그러니 새로운 무기 를 개발해 힘의 공백을 메우려 한 다는 것이다 심지어 6일 서해에 서 평양 위로 날아가는 궤적의 미 사일을 쏜 적도 있다 세계 어느 나라도 자신의 수도 위로 시험용 미사일을 날려보내지는 않는다 또 한미군사훈련 때는 그것 때문 에 쏜다고 명분을 밝혔지만 그 이 후에는 별다른 명분도 없다 결국 대내용이라는 것이다 북 한의 잇따른 신형 미사일 발사에 는 앞으로 핵을 포기하지만 새 로운 엄청난 무기를 개발했기 때 문에 우리는 안전하다는 메시지 를 북한 인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는 것이다 한미연합훈련을 돈 낭비라고 한 트 럼프로서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을 더 올려받으려면 한국 국민정서 를불안하게하는쪽이유리하다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과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 29일 열리는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주목되는 한 김석하 논설위원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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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7일 화요일

도밍고의 예술과 성추행 파문

LA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기억한다 주인공은 그였지만 그는 공연 내내 함께 무대에 오른 파트너의 목소리를 빛내는데 집중했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 프라노의 목소리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세계 3대 테너로 불릴 만했다 연륜이 쌓 일수록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팬심을 사 로 잡았다 역시 도밍고다 라는 말이 저 절로 나왔다 지난 13일 플라시도 도밍고 성추행 기 사가 터져나왔다 AP통신은 도밍고가 성악계에서 누려온 지위를 이용해 수십 년간 여성 오페라가수들과 무용수 등을 상대로 성희롱을 일삼아 왔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매체는 도밍고의 행태는 오페 라 세계에서 오래된 공공연한 비밀이 라고 전했다 오페라가수 8명과 무용수 1명이 도밍고로부터 성적 괴롭힘을 당해 왔다고 폭로했다 은퇴한 메조소프라노 패티리샤 울프를 제외한 다른 여성들은 이름을 공개하지 않 았다 아직 현직에 있어 혹시 있을지 모를 불이익이 걱정돼서다 폭로 여성들의 피해 내용은 매우 구체적이다 도밍고의 성적 제안을 거절한 보복으로 배역에서 제외됐 다고 호소한 여성도 여럿이다 레슨과 연 습 배역 제공을 빌미로 집으로 오라는 제 안을 받았다는 여성들도 있다 피해 여성들은 도밍고를 마주칠 것이 두

온 에어

부소현 JTBC LA특파원부장

려워 일부러 피해 다녔다고 털어놨다 도 밍고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익명의 개 인들로부터 제기된 주장은 당혹스럽고 부 정확한 것이라며 나를 알고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내가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공격 하거나 당혹스럽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는 것을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가 나온 뒤 도밍고가 출연하기로 한 공연들이 잇따라 취소됐다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와 필라델피아 오 케스트라가 초청공연을 열지 않겠다고 밝 히며 파장이 커졌다 도밍고가 예술감독으 로 있는 LA오페라는 진상조사를 하겠다 고 밝혔다 JTBC 뉴스룸 보도를 위해 리 포트를 쓰는 동안 도밍고에 대한 의혹이 30년 넘게 성악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 이었다는 점이 특히 실망스러웠다 오랫동 안 비밀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평 생을 바쳐 얻어낸 지위를 마음껏 악용해 왔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25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이후 도밍고 가 처음으로 무대에 섰다 세계적인 음악

축제 가운데 하나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 크 페스티벌에서 콘서트 오페라 루이자 밀러에 출연했다 공연은 도밍고의 성추 행 의혹에 대한 오페라 팬들의 반응을 공 개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라 관심이 컸다 공연은 성공적이었다 청중들은 도밍고를 향해 박수 갈채를 보냈다 현지 언론은 공 연 후 기립박수뿐 아니라 공연을 위해 도 밍고가 무대에 서자 청중들이 기립해 그에 대한 지지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유명 남녀 성악가들은 물론 각국 오페라 커뮤니티가 도밍고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기도 했다 도밍고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조사와 징계가 흐지부지 끝날 것이라 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아무리 공공연한 비밀이라지만 그가 쌓아온 아성은 쉽게 무 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음악가들 중 1년도 안 돼 다시 무대로 복귀한 경우도 적 지 않다 그들이 지닌 명성을 대체할 스타 예술가를 찾기 어려운 현실도 면죄부를 줬 다 LA오페라단은 전직 검사에게 도밍고 에 대한 의혹 조사를 맡겼다고 밝혔다 독 립적인 조사를 통해 의혹을 밝히겠다는 입 장인데 일각에서는 도밍고가 총감독과 예 술감독을 사임하는 수준으로 마무리될 것 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미투(Me Too) 여성들의 용기가 또 수퍼스타의 명성에 힘 을 잃어가고 있다

힘 빼고 살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이 귀에 딱지 가 앉도록 듣는 말이 있다 힘 빼라 머 리 들지 마라 힘 빼는 데 적어도 3년은 걸린다는 말이 있는 걸 보면 얼마나 어려 운 것인가를 잘 말해준다 무슨 운동이든 힘이 들어가면 오히려 안 좋은 결과가 나오게 마련이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도 골대 앞에서 절호의 골 찬스 를 공중으로 날려버리는가 하면 홈런 타 자 야구선수도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좋은 공을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하기도 한다 자기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 탓이다 탁구 를 칠 때도 좋은 스매싱 기회에서 그냥 가 볍게 치면 될 것을 힘이 들어가면 헛손질 을 하거나 완전히 방향이 빗나가는 황당한 타구가 나오기도 한다 아직 초보에 불과하지만 글쓰기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어떤 글은 내가 보기에도 힘이 잔뜩 들어가서 과도하게 포 장돼 있거나 수식돼 있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반감되는 걸 보게 된다 우리 인생에서도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 다는 생각이 든다 의욕이 앞서고 자신감이 넘쳐 주위 사람들의 조언이나 충고는 귀담

열린 광장

송훈 수필가

아 듣지 않고 일을 밀어붙이다가 난관에 부 딪혀 좌절하고 난 후에는 후회가 뒤따른다 조금 유연하게 여유를 가지고 했더라면 좋 았을 걸 하는 뒤늦은 깨우침을 얻게 된다 가끔은 멈춰 서서 뒤돌아보며 힘을 빼고 여 유를 가져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바람 부는 날 골프를 치다 보면 맞바람 이 불 때나 뒷바람이 불 때도 힘이 들어 가면 샷이 더 망가지는 경험을 했다 특 히 뒷바람이 불어 줄 때는 그냥 가볍게 공중에 띄워놓기만 하면 불어오는 뒷바 람에 저절로 공이 더 멀리 가는 걸 경험 했다 인생에서 만나는 맞바람이나 뒷바 람에도 당황하지 말고 힘을 빼 가볍게 내 인생의 주사위를 띄워 놓기만 한다고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다 그 다음은 자연

의 섭리에 맡겨두면 될 일이다 젊은 시절에는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 난 사람인 양 객기를 부려 일을 그르친 경 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 어서도 욕심과 고집 그리고 왕년에 잘나가 던 시절의 환상에 빠져 힘이 들어가 있는 사람을 볼 때 반면교사로 삼고 싶어진다 나이가 들면서 육체적인 힘은 자연히 빠지 게 마련이다 아직 체력적으로는 크게 힘 이 빠진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세월의 흐 름을 거역할 수 없듯이 이제 곧 골프장에 서도 시니어들이 이용하는 화이트 티로 밀 려날 것이다 힘을 쓸 때와 뺄 때를 아는 지혜가 필요 하다 말로는 다 내려놓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도 주위에 아직 잘나가고 잘사는 사람들을 보며 또 힘이 들어가는 걸 보면 언제나 제대로 힘을 빼고 살 수 있을지 모 르겠다 이번 주말에는 처음 골프를 배우 던 그때 초심으로 돌아가 힘 빼고 머리 들 지 말고 제대로 한번 잘 쳐봐야겠다 그 런데 이런 생각만 해도 벌써 힘이 들어가 는 걸 느낀다 힘을 뺀다는 건 역시 어려 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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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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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30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애플 CEO 아마존 보호 기금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보 전을 위한 기부 계획을 밝 혔다 대형 산불로 아마존 열대 우림이 황폐화하자 주요 7 개국(G7) 정상 등 국제사회 와 프랑스 패션 대기업 루이 뷔통모에헤네시(LVMH)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 캐프리오 등이 지원에 나선 가운데 애플도 이에 동참하 기로 한 것이다 쿡 CEO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구의 가장 중 요한 생태계 중 하나인 아 마존 열대 우림이 산불과 파괴로 황폐화되는 것을 보 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 라고 밝혔다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소 폭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 은 큰 폭 웃돌았다 27일 콘퍼런스보드는 8 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 의 1358에서 1351로 내렸 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수치는 올해 들어 가장 높 은 수준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 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인 1285는 상회했다 8월 현재 여건 지수는 전 월의 1709에서 1772로 올 랐다

재고 감소에 유가 반등 국제유가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 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WTI)는 배럴당 2 4%(129달러) 상승한 54 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 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 올렸다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은 분석했다 국제금값도 강세를 보였 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 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날보다 온스당 155180달 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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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수요일

리조트 피 못참겠다  소비자들 반격 resort fees

지난해 수입 30억불 규모 일부 주검찰 호텔들 제소 예약 사이트는 커미션 압박 호텔 리조트 이용료(resort fees)에 대한 소비자와 각급 정 부 그리고 온라인 여행업계의 반 격이 시작됐다 부과 호텔이 늘 고 가격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LA타임스는 저렴한 가격에 호텔을 예약했다고 믿고 있던 고 객들이 비싼 리조트 이용료로 인 해 분노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 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로 인해 리조트 이용료를 받 는 호텔 예약을 대행하는 일부 온라인 여행 업체는 소비자들로 부터 외면을 받는 일까지 벌어지 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세계 최대 온라인 예약 사이트 가운데 하나인 부킹닷컴 (Bookingcom)은 최근 리조 트 이용료를 받는 유럽지역 호텔 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커미션 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년 1월부터는 미국 내 호텔로도 확 대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다른 예약 사이트들처럼 객실 요금에 대한 커미션만 받았었다 부킹 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부킹 홀딩 스는 프라이스라인 카약 아고 다 등과 같은 예약 사이트를 소 유하고 있다 다른 대형 온라인 관광 사이트 인 익스피디아는 리조트 수수료 에 대한 커미션 징수 대신 다른 방식을 택하고 있다 리조트 이 용료를 받는 호텔은 저렴한 가격 순으로 검색할 경우 가장 나중에 나오도록 한 것이다

리조트 이용료를 부과하는 호텔들이 늘면서 이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유명 호텔들이 밀집해 있 는 라스베이거스 전경 [AP]

이런 변화는 워싱턴DC와 네 브래스카주 검찰이 리조트 이용 료가 소비자 기만 행위라며 매리 엇 인터내셔널과 힐튼 월드와이 드 홀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한 후 나온 조치다 부킹닷컴의 앤젤라 케이비스 대변인은 리조트 이용료에 대 해 커미션 징수는 호텔 숙박비용 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자를 황당하게 만드는 일이 없도록 하 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국호텔협회의 로 재나 메이에타 커뮤니케이션 부 문 부사장은 부대시설 이용료 가 있는 숙박업체를 선택할 경 우 해당 호텔은 연방거래위원 회(FTC)의 규정을 엄격히 준수 하고 예약과정이 종료되기 전에 이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숙박업체 가운데 리조트 이용료 는 받는 곳은 전체의 6%로 조사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이어져 20개 대도시 21% 올라 주택가격의 상승세 둔화가 지속 되고 있다 27일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6월 주택가격지 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31%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전년 대비 52% 12월 47% 지난 1월 42% 2

월 40% 3월 37% 4월 3 5% 5월 34% 상승과 비교할 때 상승 탄력이 줄어드는 추세다 6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비 03% 상승해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1% 높아졌다 전 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15개월 연속 둔화했다 시장 예상치는 24% 성장이었다

됐다 수영장이나 체력단련장 비즈 니스 센터 등과 같은 부대시설이 있는 호텔들은 리조트피라는 명목의 이용료를 부과할 수 있 다 시설 이용료(facility charges)나 데스티네이션 피 (destination fees) 어메니 티 피(amenity fees)라는 이 름이 붙기도 한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리조트 이용료를 강제 징 수하는 호텔과 리조트가 늘고 있 고 가격도 계속 올라 하루 최고 100달러까지 받기도 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리조트 이용료는 일반적으로 하룻밤에 20~40달러가 부과된 다 라스베이거스에서도 리조트 수수료 부과는 일반화되어 있 다 MGM계열 고급 호텔의 경 우 최근 기존 39달러에서 15% 오른 45달러를 받고 있다 호텔들은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숙박료는 싼 가격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 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온라인 예 약 사이트에서 방값이 싼 가격 순으로 나열될 때 선택될 확률이 높아진다 연방거래위원회는 2012년 22 개 호텔에 대해 숨겨진 리조트 이용료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 위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후 호 텔들은 자체 예약 웹사이트에 리 조트 이용료 부과 사실을 밝히고 있지만 이를 작은 글씨로 표기하 거나 숙박료 지불 직전에 이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불만이 끊 이지 않고 있다 뉴욕대학 호텔관광학과의 조 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호 텔들이 부과한 리조트 이용료는 전년에 비해 85%가량 증가한 3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됐다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은 지난 해 9월 52% 10월 50% 등 5% 를 웃돌았지만 11월과 12월에 연속 4%대로 내려왔고 1월에는 3%대에 진입했다 2월에는 3 0% 3월에는 26% 4월에는 2 5% 5월에는 24% 상승했다 6월 1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 월비 02% 올랐고 전년비 1 8% 높아졌다 10대 도시 주택가 격 역시 10월 47% 11월의 4 3% 12월의 38% 1월 31% 2월 26% 3월 22% 4월 2

3% 5월 22%에서 계속 낮아지 는 추세다 지난해 초만 해도 6% 이상 성장했던 주택가격 상 승률은 지난해 연말로 갈수록 현 저하게 둔화했고 이런 흐름은 올해 초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값비싼 서부의 둔 화가 두드러졌다 6월 피닉스가 연율로 58% 올 랐다 라스베이거스는 55% 탬 파가 47%로 뒤를 이었다 20개 도시 중 6개 도시가 작년 동기 대 비로 5월보다 가격이 올랐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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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11 2019년 8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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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의혹 수사

2019년 8월 29일 목요일

서울대 촛불집회“조국 장관되면 공정·정의 배반” “조국, 법망 피해 사회적 지위 대물림” 서울대 총학 “특정 정당과는 무관” 딸 장학금 의혹 부산대도 첫 집회 서울대와 부산대 학생들이 28일 조국 법무 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특혜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고려대도 30일 조씨의 입시비리 의혹 진상 규명을 촉 구하는 2차 촛불집회를 연다. 28일 오후 8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 회관 앞에 모인 서울대 학생 700명(주최 측 추산)이 한목소리로 “학생들의 명령이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외쳤다. 서울대 총학생회(총학)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자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 촛불집회를 열었다. 몇몇 사람들은 얼굴을 가리는 검은 마스 크를 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차 집회 주최 측이 조 후보자의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들 로부터 ‘신상털기’를 당하는 등 피해를 봤 기 때문으로 보였다. 총학은 집회 준비 때부터 특정 정당 세 력과 연관성이 없다는 점을 밝혔다. 주최 측이 현장에서 배포한 공지사항에는 “특 정 정당 혹은 정치 유관 단체의 이름 혹은 이를 연상케 하는 문구나 그림을 포함하는 옷, 피켓을 지참하지 말아 달라”는 안내 문 구도 보였다. 집회에 함께하길 원하는 사람 들은 참가 자격을 증명한 뒤 자리를 찾아 앉았다.

부산대 학생들이 28일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 운동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혹 규명촉구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100 여 명이 참여했다.

도정근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집회에서 “제 개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인 신공격을 자행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목소리의 진정성을 의심하며, 진영 논리로 몰아가려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3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촛불 집회도 참여했다고 밝 힌 도 회장은 “평등을 외쳐온 지식인이자, 법망을 잘 피하며 사회적 지위를 대물림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조국 교수가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이는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 를 완전히 배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현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학생은 “서울대의 자습실·연구실·도서관의 불이 밤새 꺼지지 않고 자리가 차 있는 이유는

송봉근 기자

부모님이 누구든 배경이 어떻든 모두가 노 력한 만큼 대가 받을 거라는 믿음 때문”이 라고 했다. 이어 “사회를 향하는 조 후보자 의 말은 결국 자기를 찌르는 칼이 됐다”며 “(국민에게) 배신감 안겨주지 말고 후보자 자리에서 물러나 달라”고 요청했다. 부산대 촛불집회추진위원회는 28일 오 후 6시30분 부산대 ‘넉넉한 터’에서 조 후 보자 딸 학내 비리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 집회를 개최했다. 부산대가 조 후보자와 관련해 촛불집회를 연 것은 처음이다. 비 가 오는 가운데 1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집 회에서 한 재학생은 “조 후보자의 딸이 1점 대 학점을 받고 두 번이나 낙제했음에도 장 학금을 받은 것에 대해 학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해할 수 없다”며 “정상적인 장학 금이 아니라 뇌물 수수에 가깝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는 장학금 한 번 받 는 것에 일희일비하는 붕어·가재의 자녀이 다. 용의 딸은 공부를 안 해도 장학금을 받 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면서 “그동안 조 후 보가 보여준 깨끗하고 청렴한 이미지가 자 기 자녀에게는 해당하지 않았다”고 분노 했다. 고려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는 28 일 공식 페이스북에 “30일 금요일 오후 6시 에 집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려대는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 촛불집회 를 연다. 이태윤·김태호 기자, 부산=이은지 기자

“조국 펀드 운용사, 상장·비상장사 인수  두 회사 묶어서 우회상장 계획 세웠다” <코링크PE>

유민봉, 코링크PE 내부 문서 공개 >> 1면 조국에서 계속

코링크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블루코어 밸류업1호’의 출자금 대부분은 조 후보자 의 직계가족과 처남 일가가 투자했다. 사실 상 조 후보자 일가의 ‘가족 펀드’로 불리는 이유다. 검찰은 전날 조 후보자 처남 정씨 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블루코어밸류업1호는 2017년 가로등 점멸 기를 생산한 웰스씨앤티에 7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고, 이후 회사 매출이 급증했 다. 정점식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웰스씨앤티는 2017 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공 공기관 44곳에 모두 177건을 납품했다. 검찰은 일단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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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야당과 시민단체 등에서 조 후보자와 관련한 고 소·고발이 12건에 달해 혐의가 다양하고 압 수수색 범위가 넓었던 만큼 자료 분석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서울중앙 지검 관계자는 “당분간은 압수물 분석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압수물 분석 과 함께 금융거래 내역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은 혐의점이 확인되는 대로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번 수사를 위해 3차 장 산하 특수 1~4부와 공정거래조사부·조 세범죄조사부·방위사업수사부 등 7개 부 서 수사관을 모두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 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인원을 늘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 지검 특수2부 소속 검사는 부장을 포함해

7명이다. 한편 조 후보자 일가족이 투자한 사모펀 드(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인 코링크프 라이빗에쿼티(PE)가 설립 당시부터 코스닥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각각 인수해 우회상 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실이 입수한 코 링크PE의 내부 문서 ‘PEF 설립구도 운영 계획 구도 제안’에는 코링크PE가 경영 참 여형 사모펀드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를 200억원에 인수한 뒤 비상장사인 현대·기 아차 1차 벤더를 1000억원에 인수하고 두 회사를 묶어 우회상장하겠다는 계획이 담 겼다. 이 문서는 코링크PE가 설립된 2016 년 2월께 작성됐다. 유민봉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까지 코링 크PE는 이 문서에 적힌 계획과 매우 유사

한 투자 방식을 보여 왔다. 문서 속 ‘공공 지 하철 WIFI 구축 프로젝트(서울)’에 1500 억원을 투자하고 그로부터 수익을 확보하 겠다는 계획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코링크PE가 업무 위임·위탁 계 약을 맺은 P사는 2017년 9월 서울교통공사 로부터 공공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4월 P사 가 역량 부족으로 최종 계약이 해지되면서 이 계획은 실현되지 못했다. 이 문서에는 또 코링크PE가 코스닥 상 장사를 인수한 뒤 주식스와프·지분투자·인 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엡솔, 익성 관 련, 기타 관련’ 등 회사를 경영하겠다는 내 용이 들어 있다. 실제로 코링크PE는 2016 년 ‘레드코어밸류업1호’ 펀드로 익성의 3대 주주에 올랐다가 펀드를 청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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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2019년 8월 29일 목요일

한국의 반격 말고 또 있다  아베 괴롭히는 아킬레스건 셋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올 가 을은 험악한 계절이 될 것 같다. 악화일로 에 이른 한일 관계말고도 아베를 짓누르 는 현안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중 경제전쟁과 중국의 경기둔화, 세계경제의 침체 등 해외 요인과 함께 미국과의 무역 협상, 오는 10월 예정된 소비세 인상이 그 것이다. 아베 정권은 현행 8%인 소비세를 10%로 올릴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올해 초만 해도 고용과 소득 개선이 이어지며 내수 중심으로 경기회복 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외 요인이 겹치며 수출과 내수가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베의 견고 한 지지율을 뒷받침했던 아베노믹스가 좌 초 위기를 맞은 셈이다. 아베에게 가장 큰 직격탄은 미중 무역전 쟁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일본 경제는 유탄을 맞았다. 그 여파로 환율이 요동치면서 엔화 가치가 상승한 것이 일본 에 가장 큰 부담이다. 일본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니 수출이 감소하고 기업 이익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수출이 줄면 아베노믹스도 흔들리게 된다. 아베 정권이 바짝 긴장하는 이유다. 아베노믹스 이후 한때 달러당 125엔대까 지 떨어졌던 엔화값은 최근 달러당 105엔 대를 오르내릴 정도로 강세다. 이에 따라 일본 경제의 성장세도 주춤하고 있다.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5월 21일 중 국경제의 감속과 일본의 수출·생산 감소 등을 반영해 올해 일본의 실질 경제성장률 을 0.7%로 하향 조정했다. OECD, 올 일본 경제성장률 0.7%로 하향

일본 경제를 시름에 빠지게 한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는 미중 무역전쟁은 해소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7월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에서 양국은 4차례 강펀치를 주고받았다. 무역 마찰 제4탄에 접어들기까지 불과 1년 1개 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2018년 7 월과 8월 이후 각각 상대국에서 들여온 수 입품 340억 달러와 160억 달러 등 500억 달 러에 25%의 추가관세를 상호 부과하고 있 다. 미국이 추가관세를 부과하면 다음날부 터 중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5월 초 11차 고위급 협상이 아

일본이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하기 하루 전인 지난 27일 도쿄 총리 공관 앞에서 시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무런 성과 없이 끝나자 트럼프는 2000억 달 러의 중국 상품에 대해 관세율을 25%로 올 가격 경쟁력 떨어져 수출 직격탄 렸다. 그러자 중국은 사흘 뒤 600억 달러의 미국 농산물 수입 늘리는 협상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10%~25%로 농민 유권자 걸려 정치적 부담 인상했다. 10월 소비세 인상도 경기 악재 미국 수입품의 관세처리 절차나 무역금 융 면허 발부 과정에서 시간을 질질 끄는 방식의 중국의 비무역 장벽에 맞서, 트럼프 가 9월부터 3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 입품에 대해 10%의 제재 관세를 물리기로 한 것은 미중 무역전쟁 제4탄에 해당한다. 8월 5일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함으로써 미중 무역전쟁은 관세 를 넘어 환율 분야로까지 확전 일로다. 미 국이 특정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4년 이후 한 일본 시민이 지난 27일 도쿄에서 한 증권사의 처음이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가 표시된 전자 주식판을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 것은 중 보고 있다. [AP=연합뉴스] 국은 물론 일본에도 불리할 수밖에 없다. 갈 데 없는 국제자금이 비교적 안정적인 엔 화로 몰리면서 엔화 가치가 올라 수출에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전쟁에 엔화가치 상승

소비세율 인상 “반대” 51% “찬성” 43%

아베 신조

일본 경제에 영향을 끼칠 또 하나의 요 인이 있다.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 일본이 미국과 추진하고 있는 무역협상이다. 아베 총리를 짓누르는 경제현안이다. 사실상 자 유무역협정(FTA)에 해당하는 미일 무역 협상은 9월 합의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8월 24~26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주 요 7개국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트럼 프 대통령과 미일 무역협상의 기본적인 합

덴버 중앙일보 전자신문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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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의를 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 신문은 양 국이 9월 합의를 목표로 실무자 레벨에 이 어 각료급 협의를 잇따라 열 것이라고 보 도했다. 하지만 미일 무역협상이 쉬울지는 가봐 야 안다. 협의의 핵심이 민감하기 이를 데 없는 농산물과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양국 간 경쟁력 차이가 가장 큰 분야가 농업 분야다. 미국은 쇠고기 등의 수출 확 대를 노리고 협상 과정에서 일본을 압박해 최대한 양보를 이끌어 낸다는 생각이다. 하 지만 일본은 농가 보호를 위해 최대한 쇠 고기 시장 개방을 늦추거나 줄인다는 방침 이다. 여기엔 정치적인 계산이 깔려 있다. 농촌 지역 유권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 문이다. 협상을 마치는 것과 국내 농민들의 이해를 얻어내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아베 총리가 상당한 정치적 부담을 안아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26일 끝 난 G7 회담에 이어 9월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미일 정상 회담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오는 10월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인 상하려는 일본 정부 방침에 대해 일본 국 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도 아베 총리에 겐 큰 골칫거리다. 일본의 경제지표가 취약 한 상태에서 소비세 인상이 일본 경제침체 의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소비세율 인상에 대해 반대가 51.3%, 찬성 의견은 43.3%로 나타났다.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www.focuscolor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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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교육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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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 통계학개인재무 필수과목 된다 캘스테이트

신입생 지원자에 해당 인종학 수강도 의무화 캘리포니아에 23개 캠퍼스를 운 영하고 있는 캘스테이트 주립대 (CSU)가 입학생 지원자격을 대 폭 강화한다 CSU 이사회는 늦어도 오는 2026년부터 신입생에게 요구하 는 필수 고교 수학과정을 현행 3 년에서 4년으로 확대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CSU는 오는 8월 29일 롱비치 캠퍼스에서 공청회를 열어 의견 을 수렴한 후 9월에 열리는 이사

회에 안건으로 상정하며 11월 이사회에서 투표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이 안이 통과될 경 우 올 가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는 새 입학자격 기준에 따라 1년 이 추가된 수학 과정을 배워야 한다 CSU에 따르면 4년 수학과정 에 추가될 과목은 통계학(s tatistics)이나 컴퓨터학(com puter science) 개인재무 (personal finance) 컴퓨터설 계 (computer-assisted drafting) 등이며 추가 실험

박 원장의 에듀 코칭

과정도 포함된다 CSU에 따르 면 지난해 CSU 지원 신입생들 의 78%는 수학 4년 과정을 수료 했으며 95%는 재학중인 학교 에서 4년 과정의 수학 과목을 제 공하고 있다 CSU 측은 적어도 대수학 II (Algebra II)을 수강한다면 수 학과정이 추가돼도 수업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학 생들도 관련 수업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필요한 학점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두려워 하는 미적분학(calculus) 수강 을 의무화하지 않기 때문에 수월

과될 경우 연간 10만 명의 학생 들은 관련 수업을 들어야 졸업할 수 있다 주 하원의회도 이 안과 비슷한 내용의 법안(AB1460)이 상정 돼 있는 상태라 통과 여부가 주 목된다 법안에 따르면 인종학 수업은 치카노/치카나 또는 라티노/ 라티나 관련이나 불평등 구조 (Structural Inequality) 인종 차별적 환경보호 정책 (Environmental Racism)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디베이트 활동을 열심히 하는 학 생들에게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몇 가지 긍정적인 결과물들 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 교 석차가 상위권이라는 점이 다 또 독해능력이 우수해 대입 시험 점수가 잘 나온다 어릴 때 부터 다양한 사회 이슈와 정치 철학 문학 상식에 대한 기본 지식이 많아 고등학교 고급 수업 과정을 들을 때 학업 성취도와 정보 이해력이 상대적으로 높 다 이밖에 정보 검색/필터 능 력 증거 수집 능력 작문 능력 이 높고 발표 능력이 뛰어나다

름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스피치 & 디베이트

연설문 작성하면 작문실력 쑥쑥 독해 능력 높아 고급수업도 수월 디베이트는 글을 읽는 행위에서 시작된다 같은 글을 읽은 사람 들이 질문을 한다 질문을 들은 아이는 자신이 읽은 지문과 질문 간에 연결고리를 생각하고 대답 을 한다 질문한 사람도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서로 같은 의견과 다른 의견을 관찰한다 이후 서 로의 의견을 이해시키는 논리를 치밀하게 만들어내고 이를 뒷받 침할 증거를 지문에서 찾고 외부 자료를 찾는다 어떤 주제나 사 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이견이 조율되는 순간이다 만족스런 자신의 입장은 글로 써 적혀지고 생각의 순서와 증 거의 순차를 다듬어 설득력을 갖 춘 연설문으로 발전시킨다 목소 리 톤을 다양한 포인트에 강조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적절한 시 선과 제스처를 준비하고 연설문 을 외워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연 기(Acting)를 한다 그럼 연설 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한번 더 발전해보자 준 비된 연설을 분리하고 상대 주장의 논리를 파악하고 반박자료들을 준 비해 자유자재로 상대 논객과 토론 하게되면디베이트가되는것이다

하다고 강조했다 CSU 보고서 에 따르면 고등학교 수학 4년 과 정을 마친 신입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대학 등록률과 졸업 률이 더 높았다 CSU는 오는 2025년까지 4년 졸업률을 40% 로 6년 졸업률을 70%로 2년제 편입률은 45%로 끌어 올리겠다 는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 다 지난해의 경우 4년 졸업률은 25%로 2015년보다 6% 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6년 졸업률 은 57%에서 611%로 올랐다 한편 CSU는 이와 별도로 인 종학 수업을 의무적으로 듣게 하 는 안도 검토중이다 이 안이 통

어떤 아이에게 좋은가? 어떤 커리어의 삶을 살더라도 뛰어난 협상력과 지도력이 필요 한 순간이 있다 기업의 간부가 되어 간부 회의를 진두지휘 할 수도 있고 한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로서 테드 토크(TED talk) 같은 곳에 초빙될 수도 있 으며 콘퍼런스 스피커로 무대 에 설 수도 있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 기능들은 어느 순간 발현되는 것이 아니다 수업을 들 어서 될 문제도 아니다 스스로 연습하고 개발해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회가 된다면 누구나 용 기를 가지고 스피치와 디베이트 활동을 도전해 보면 좋겠다 명문대 입학에 도움이 되나? 분명 도움이 된다 대학들은

기본적으로 지적 학문적 탐구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후한 편 이다 전국연설토론 협회 (National Speech and De bate AssociationNSDA)가 공표하는 주제는 광범위해 청소 년들에게 사회 정치 철학 경 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을 서적 사설 칼럼 신문들을 통해 골고루 탐구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한다 NSDA는 전국에 등록된 고교 생 논객들의 포인트를 공식 관리 하고 수십만 논객들 중 전국 최 상위 논객 순위와 명단을 매거진 에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명 문 대학들의 디베이트팀은 눈여 겨 둔 고교생 논객들을 실제 스 카우트하기도 한다 대학들이 인정하는 스피치와

어떤 종목을 시작하나? 공개 토론을 개인적으로 추천 한다 파트너와 2인조로 수주 간 NSDA에서 공표한 주제를 토대 로 자신들의 주장과 논리 증거 를 쓰고 연습한다 즉흥적으로 하는 토론이나 연설 종목들은 전 반적인 연습이 될 수 있을지 몰 라도 학문 증진과 생각을 늘리기 엔 마땅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공개 토론의 단점은 경험이 없는 누구라도 심사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때때로 아무 리 내가 선전했어도 지게 되는 좀 억울한 일이 종종 있다 그래 서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 되었 다면 공개 토론과 비슷하지만 개 인전인 링컨-더글러스 토론 종 목으로 옮겨보는 것도 좋다 링 컨-더글러스 심사관들은 경험 이 많아 보다 합당한 승패를 가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중학교에 진학하는 6학년 정 도면 도전해볼 만 하다 가장 손 쉬운 방법은 중학교나 고등학교 에 포렌식(Forensic)팀이나 스 피치&디베이트 팀에 합류하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종종 학교 팀을 이끄는 코치가 열정적이지 못한 경우 선수들이 정식 경연 대회에 활발히 나가지 않고 학교 에서 연습 경기만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축구 도 외부 클럽 축구팀이 학교 팀 보다 더 활발한 것처럼 스피치& 디베이트 팀도 학원 등에서 운영 하는 외부 클럽 팀에 합류하는 선택권이 있다 어떤 경연대회가 있나?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3대 디 베이트 경연 대회는 스탠퍼드 UC버클리 USC 주최로 매년 이른 봄에 경연을 주최한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대회가 있는 데 주 대항 챔피언십 전국대항 챔피언십 등 예선을 통과해야 초 청받는 대회들도 있다 NSDA 에 등록된 경연들은 웹사이트 (tabroomcom)에서 전국 지 역별로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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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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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여행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100년 전 광석타운이 이젠 유령타운으로

데스 고스트 타운 타운 데스 밸리 밸리 고스트 라이오라이트 라이오라이트 (Rhyolite (Rhyolite,Nevada) Nevda)

그가 한 번 노하시니 땅은 뒤흔 들리고 하늘 기초도 뒤틀리며 흔들렸다 코로는 연기를 내뿜으시고 입으로는 불을 토하시며 숯불 처럼 모든 것을 살라버리셨다 그는 하늘을 밀어 젖히시고 검은 구름 위에 내려 서시며 거 룹을 타고 날으시고 바람 날개 를 타고 내리덮치셨다 몸은 어둠으로 감싸시고 비 를 머금은 구름을 두르고 나서시 니 그 앞에선 환한 빛이 터져나 오며 짙은 구름이 밀리고 우박 이 쏟아지며 불길이 뻗어났다 지극히 높으신 이 야훼께서 천둥소리로 하늘에서 고함치셨 다 번개는 번쩍번쩍 화살을 마 구 쏘아대시어 원수들을 흩어쫓 으셨다 야훼께서 한 번 호령하 시니 바다 밑바닥이 드러나고 그의 콧김에 땅의 기초가 드러나 는데 ? 구약성서 사무엘하 22장에 나오는 이 글은 당시의 산토리니 화산이 폭발한 모습이다 산토리니 화산 폭발은 BC 1400년경에 크레타 섬 북쪽 120 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산토리니 (Santorini) 현재 티라 (Thira)섬 화산이 대분화를 일 으켰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 은 산토리니 섬을 중심으로 에게 해의 섬들과 크레타 섬이 붕괴되 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1900년 영국의 고고학자 아더 에번스(Arthur Evans)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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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도시 라이오라이트(Rhyolite)는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120 마일 떨어진 불프록 힐스(Bullfrog Hills)에 있다 아래 사진은 죽음의 계곡으로 향하는 데스 밸리 국립공원 동쪽 374번 국도와 유령도시 라이오라이트(Rhyolite) 입구

크레타 섬 발굴이 시작되고 미노 아 문명의 실태가 점차 밝혀졌다 도자기 벽화 등 수준 높은 물 건들이 출토되었고 전성기에 인 구가 5만 명에 달하는 지중해 동 부 최대의 도시였음을 추측하고 있다 철학자인 플라톤이 약 2500년 전에 저술한 크리티아스에서 지상낙원 사라진 아틀란티스를 상세히 소개했다 아틀란티스 대륙에 대한 플라 톤의 이야기는 모두 상상에 의해 꾸며진 것이라고 플라톤이 살아 있을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다 학자들은 산토리니 화산 폭발 에 파묻힌 미노아 문명의 크레타 섬을 하룻밤새 재난으로 대양 속 으로 가라앉은 아틀란티스의 창 이라고 조심스런 가설을 내기도 한다 아틀란티스는 대서양에 실재 하였으며 유럽보다도 큰 대륙이 었고 그들의 역사는 기원전 20만

년 전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의 문명은 매우 높은 수준 으로 전자공학은 극한까지 발달 했었는데 아틀란티스가 멸망한 것은 레이저 광선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에너지원이 폭발해 초고 대 문명은 흔적도 없이 바다로 사라져버렸다고 전한다 지구 46억년의 역사를 하루 24 시간으로 보면 인류 24만년 역사 는 30초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니 지구의 미스테리는 무궁무진 할 수 있다 지금도 아틀란티스의 이야기는 공상과학 소설 영화 문학의 소재가 되고 있다 우리는 도시를 덮은 콘크리트 구조물과 고층건물들 아스팔트 도로 수많은 자동차와 문명의 이 기들을 당연하게 접하며 살고 있 다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 측해보는 다큐멘터리 영화 인 류 멸망 그 후(Life after peo ple)를 봤다 인류가 사라지고 서서히 변해

가는 지구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 픽으로 보여주고 있다 파괴된 텅빈도시가 정글로 변해가는 모 습은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 죽음의 계곡으로 향하는 데스 밸리 국립공원 동쪽 입구 사막에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 놓은 유령 도시가 있다 유령도시 라이오라이트 (Rhyolite)는 환락의 도시 라스 베이거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120 마일 떨어진 불프록 힐스 (Bullfrog Hills)에 있다 1904년 이곳에서 금이 발견되 었다 그러나 이 지역은 금보다 광석 매장량이 많았다 샘플로 채취된 광석이 당시 가격으로 톤 당 3000달러 정도의 값어치를 가 졌고 현재 시가로 톤당 7만8000 달러라는 높은 가격이었다 순식간에 불프록 광산으로 사 람들이 모여들게 되었고 불과 1 년후 1905년에 라이오라이트의 인구가 2500명이 되었다 1907년에는 무려 6000여 명으 로 인구가 불어나며 콘크리트 도 로가 건설되고 전기 수도의 공 급과 전화와 전신시설 경찰서 소방서 학교 기차역 철도화 물 창고 세 곳 이상의 은행 주 식교환소 오페라 하우스 병 원 공용 수영장 교회같은 시설 들이 들어서고 일간지와 주간지 를 발행하는 언론사도 보유한 활성화된 타운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런 영화는 얼마 가지

못했다 1908년 광산의 가치가 과대 평가 되었다고 생각한 일부 투자 자들이 영국으로부터 광산전문 가를 초빙해 조사를 했다 광산전문가의 비관적 평가에 광산의 값어치는 급격히 감소했 다 1911년에는 유리도자기 등 의 원료로 사용되는 이 지역 주 요 광물인 유문암(Rhyolite)마 저 매장량이 줄자 급기야 광산이 문을 닫게 되었다 사람들은 풍 선에 바람이 빠지듯 살길을 찾아 흩어졌다 사람들이 떠나며 그동안 건설 되었던 많은 시설들은 근처의 비 어티(Beatty)로 이전을 하게 되 었고 라이오라이트는 순식간에 유령 마을로 전락하게 되었다 도시나 마을도 흥망성쇠가 있 어 부흥하기도 하고 망해 없어지 기도 하지만 순식간에 도시가 만 들어져 6년여 만에 사라져버린 경우는 라이오라이트가 유일하 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상엔 영원한게 없다 우리 는 이땅을 잠시 빌려 살다 떠나 는 유한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며 사막에 뼈대만 남아 황량한 비현 실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거리를 걸었다 1907년 7월 4일 시간을 고정 해 놓은 안내판 사진속 희망에 젖어 이 길을 메웠던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본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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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문화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26 여성생활

2019년 7월 29일 월요일

그때가 그립다 60년대 패션 유행 60년대를 향한 노스탤지어의 물결이 흐르면서 이 시기 의상 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기 여성패션의 대표적 특징이라면 통 넓은 바지와 몸 에 꼭 맞는 깜찍한 줄무늬 티셔 츠 터틀넥 미니 스커트 청 재킷과 오렌지색 계열의 가죽 재킷 등 특별히 60년대 말 크 게 유행했던 패션이 엄청난 인 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당분간 유행을 주도할 것이라고 패션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이처럼 미국에 노스탤지어의 바람을 몰고 온 것은 지난 주 말 개봉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 독의 화제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 wood)의 영향이 크다 또한 올해가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성공 5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도 과거를 향한 그리움에 불을 지피는 요인이 됐다 사실 1960년대 전세계의 공 통된 관심은 우주였다 특별히 이때는 전세계가 미국과 소련 중 어떤 나라가 먼저 우주선 발 사에 성공하느냐에 촉각을 곤 두세우고 있던 시기였다 이런 만큼 당연히 여성의 의 상도 우주에서 영감을 얻은 스 페이스룩이 인기였다 은색 가죽 플라스틱 비닐 과 같은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소재의 의상은 미국 뿐 아니라 유행을 선도하는 유럽 패션쇼 에서도 단골 메뉴였다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귀재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각본을 쓰 고 연출한 1960년대 후반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한물간 TV 배우 릭 달튼과 그의 스턴트 대 역이자 오랜 친구인 클리프 부 스와의 우정을 통해 당시 할리 우드의 모습을 리얼하게 재현 해주는 영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릭 달튼)와 브래드 피트(클리프 부스) 마고 로비 다코타 패 닝 버트 레이놀즈와 알 파치노 등 영화계 거물급 스타들이 총 출연해 지난 날의 할리우드를 그대로 보여주는 이 작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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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불씨 통바지와 미니 스커트 청재킷에 터틀넥 아폴로도 50주년 편승 NASA 로고도 인기

영화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두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오 른쪽)와 브랫 핏이 입고 나오는 60년대 패션이 남성사이에서도 크게 유행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 리우드에서 셰런 테이트 로 열연한 마고 로비 그 가 영화 속에 입고 나온 터틀넥 상의와 미니 스커 트 부츠 차림의 60년대 패션이 크게 유행이다

마리 제인 클래버롤의 60년대 스타일 귀걸이

60년대 말 크게 유행했던 통 넓은 바 지 요즘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패션이다 NASA 로고가 프린트된 티셔츠 등이 크게 유행이다

패션의 격변기로 불리는 1960 년대 대표적 패션이 다양하고 화려하게 등장한다 미국 영화계의 황금기 60년 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다 는 사실 외에 이 영화가 또 하 나 화제를 모으는 것은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의 실화를 다 뤘다는 점 찰스 맨슨은 1969 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집을 침입 로만 폴란스키의 임신한

코치에서 선보인 NASA 로고가 디자 인된 백

아내 셰런 테이트와 아이를 처 참하게 살해하며 미국 뿐 아니 라 전세계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인물이다

하지만 감독 쿠엔틴 타란티 노는 영화를 만든 것은 찰스 맨 슨 사건이나 할리우드 영화계 를 보여주려는 의도에서가 아 니라 그 시대를 향한 헌시라고 설명한다 이 영화는 지난 5월 칸 영화 제에서 크게 주목 받으며 유력 한 대상 후보작으로 거론됐으 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밀리며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 예를 놓쳤다 북미 지역에서 개봉도 되기 전부터 주목을 모은 이 작품은 특별히 영화 속에 등장한 60년 대 패션이 미국 뿐 아니라 전세 계 유행을 주도하면서 더욱 화 제의 중심으로 한발짝 더 다가 서게 됐다 60년대를 그리워하며 그 시 대에 경의를 표하는 한 영화인 의 회고가 결국 많은 사람을 패 션을 통해 과거로 인도하는 아 름다운 귀결로 안착됐다

우주복 복고 트렌드는 항공 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의 로고가 인 쇄된 의상으로 향한다 아폴로 11호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 때문이다 최근 NASA 로고가 인쇄된 티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는 대 형소매체인 타깃(Target)과 월마트(Walmart)에는 외국 에서 온 관광객까지 몰리고 있 을 정도 NASA 로고가 새겨 진 티셔츠는 젊은층 뿐 아니라 남녀노소에게 모두 인기있는 최고의 선물용품이기도 하다 NASA 로고가 디자인된 백을 판매하는 코치(Coach)는 이 디자인의 매출이 엄청나게 늘 면서 최근 생산량을 대폭 늘 유이나 객원기자 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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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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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2019년 8월 28일 수요일

심사위원 인맥쇼로 전락한 쇼미더머니8 일방적 탈락자 선별로 논란

힙합이 아니라 인맥 서바이벌로 전 락했다. 2012년 첫 시작돼 7년째 장수 힙합 서바이벌로 이어 온 Mnet ‘쇼미더머 니’가 정체성을 잃은지 오래, 논란에 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무관심 속 시작했다. 눈에 띄는 프로듀서가 많이 줄어 볼 이유를 찾지 못 했고 싸늘한 반응을 떠안았다. 참가자 매트릭스는 2차 예 선에서 바지를 벗으며 손가락욕을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저질렀 다. 또 다른 참가자 킹치메인은 모바 일 메신저에서 성희롱 의혹이 일었 다. 최대한 킹치메인 분량을 편집하 겠다던 제작진은 모든 분량을 삭제, 등장해도 모두 모자이크됐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회차에서 벌 어졌다. 프로듀서들은 난데없이 11 vs 11 인원수를 맞춰야한다고 주장 했다. 일대 일 대결에서 싸워 승리 하고 다음 라운드를 기다리던 참가 들 은 사람이 많다 는 이유 하나로 입도 떼지 못 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누구의 해명도 없는 제작진 의 일방통행이었다. 더욱이 이미 패 자부활전으로 인원을 늘려놓고 다 시 인원을 재정비한다는 무지한 발 상이 나온 것. 결국 ‘인맥질로 인한

Mnet 쇼미더머니8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래퍼들이 지난달 26일 제작발표회에 참가한 모습. 왼쪽부터 버벌진트·기리보이·비와이·밀릭·키드밀리·보이콜드·스윙스.

결과’라는 힙합 마니아들의 비난을 듣고 있다. ‘쇼미더머니’의 기획의도는 ‘프로 듀서’라 불리는 심사위원에게 평가 를 받고 최종 우승자를 가려, 위너에 게는 상금과 무료로 개인 음원 발매

를 할 수 있으며 대형 힙합 콘서트 특 별 공연의 기회가 주어지는 포맷이 다. 로꼬·바비·비아이·베이식 등 실 력 좋은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번에는 우승자를 보기도 전에 모 든 논란의 총집약체가 돼 버렸다. 물

론 ‘쇼미더머니’의 잡음은 이번이 처 음은 아니다. 늘 시즌마다 출연자의 인성에 대한 말이 불거졌고 사전 검증 을 하지 못 해 중도 하차하는 일이 발 생했다. 또한 스포일러나 조작 논란 등 크고 작은 일이 많이 벌어졌다.

김민규 기자

Mnet 채널 자체가 지금 위기다.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X 101’ 등 으로 조작이 의심돼 경찰 조사를 받 고 있는 상황. 이번엔 조작이 안 되는 심사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인맥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장만월이 인스타를 한다?  이지은, 드라마 홍보까지 척척 캐릭터에 대입  SNS 계정 직접 운영 이지은이 작품 안에서는 물론, 밖에 서도 주연의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tvN 토일극 ‘호텔 델루나’가 첫 방송된 직후인 지난달 14일 인스타 그램에는 본인이 장만월이라고 주 장하는 계정이 나타났다. 아이디는 ‘fullmoon.long’으 로, 직역하면 ‘만월 장’이다. 1회에서 이지은(장 만월)과 여진구(구찬성)가 먹었던 만두, 이지은 시점에서 찍은 여진구 사진 등이 게재됐다. 이는 ‘호텔 델루나’ 측 이 아닌 이지은이 직접 운영하는 계정으로 확인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드라마의 현장감이 느껴지는 사진 이 전개 속도에 맞춰 공개됐다. ‘먹 고 죽은 녀석들에 나온 만두’ ‘연 약한 구찬성과의 첫 만남’ 등 캐릭 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 이 곁들 여졌다. 드라마 에서 호텔 이 이사하면 인스타그램에도 ‘이 사 중’으로 상태가 변하고, 이지은 이 이도현(고청명)을 배웅하러 저 승에 간 지금은 ‘사장님이 출장 갔

다’고 알리고 있다. 마치 드라마 속 세계관과 인물들이 실존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배우들이 SNS를 통해 본방송 시 청을 독려하 는 일은 일상이다. 촬 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 며 드라마를 홍보하는 것은 다른 연 예인들도 해오던 일. 하지만 이지은 처럼 극 중 캐릭터에 대입해 별도의 SNS 계정을 운영하는 건 거의 없는 일이라 관계자들도 흥미롭게 바라보 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홍보·마케팅 직원이 캐릭터에 대입해 글을 쓰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지은은 사진 찍 는 것부터 글 쓰는 것까지 직접하고 있다”며 “처음부터 이지은이 자발적 으로 시작한 일이라 재밌어서 더 열 심히 하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내달 1일 종영을 앞둬 촬영 일정이 빠듯하 지만 더 열성적으로 사진을 공개하 며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 고 있다. 이지은은 ‘호텔 델루나’에서 사치 를 좋아하고 괴팍하지만 마음 속 상 처가 있는 장만월이라는 복잡한 캐

릭터를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나의 아저씨’에 서 보여준 깊이 있는 내면 묘사에, 이 지은만의 표현할 수 있는 입체적인 매력이 더해지면서 악랄한 듯 처연 하고, 강하지만 약한 장만월을 완성 했다. 여진구와의 키스신으로 로맨 스 서사가 절정을 이룬 12회에는 본 업을 살려 엔딩송을 직접 부르며 드 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이지은의 열혈 홍보까지 더해지며 ‘호텔 델루나’는 더할 나 위 없이 성업 중이다. 최고 시청률 10.4%(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

배우 이지은이 만든 인스타 계정의 사진과 게시글.

폼 가입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 는 올해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며, 토일극 중 에는 최고 시청률이다. TV화제성분 석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

화면 캡처

면 ‘호텔 델루나’는 7주 연속 드라마 부문 1위를 지켰다. 태연·폴킴·거미 등이 부른 OST도 음원차트 상위권 에 머무르며 드라마 인기를 증명하 이아영 기자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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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정현 ‘3시간36분 접전’끝 역전승 다음 상대는 34위 베르다스코 정현(170위·제네시스 후원)이 모처럼 밟 은 메이저 대회 본선에서 승리했다. 시즌 마 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총상금 5700만달러)에 나선 정현은 남자 단식 1회 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했다. 정현은 27일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 니스 센터 10번 코트에서 끝난 남자 단식 1 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206위·

미국)를 상대로 3-2(3-6 6-4 6-7<5-7> 6-4 6-2) 역전승을 거뒀다. 3시간 36분 접전을 승리로 이끌며 최근 3년 연속 US오픈 2회 전 진출에 성공한 정현은 30일 페르난도 베 르다스코(34위·스페인)와 32강 진출을 다 툰다. 1월 호주오픈 2회전 진출 이후 부상 때문 에 프랑스오픈, 윔블던에 불참한 정현은 이 날 경기 초반 고전했다. 정현은 2월 ATP 투 어 ABN 암로 월드 챔피언십 이후 허리 부

상으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지 난달 말 남자프로테니스(ATP) 청두 챌린 저를 통해 복귀했다. 약 5개월 만에 코트에 돌아온 정현은 청두 챌린저 우승으로 건재 를 알린 뒤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현의 2회전 상대 베르다스코는 2009 년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랐던 36세 베테랑 이다. 지난해 US오픈에서 3회전까지 올랐 으며 이날 1회전에서는 토비아스 캄케(231

위·독일)를 3-1(6-3 3-6 6-1 6-2)로 제압했 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09년 호주오 픈 4강, US오픈에서는 2009년과 2010년 8 강에 오른 기록이 있다. 정현과 베르다스코의 상대 전적은 2015 년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한 차례 만나 베르 다스코가 2-0(7-6<7-5> 6-2)으로 이겼다. 정현이 베르다스코를 넘는다면 3회전에 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상대할 가 능성이 크다.

정현이27일 내셔널테니스 10번 코트에서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정현이 27일뉴욕의 뉴욕의빌리진 빌리진킹 킹내셔널 테니스센터 센터 10번 코트에서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어네스토 에스커베이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AP]

우즈, 왼쪽 무릎 연골 수술

이승우 벨기에행  신트 트라위던과 3년 계약 스페인 - 이탈리아 거쳐 새출발

10월 일본 대회부터 출전할 듯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가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27일 소셜 미디어를 통 해 “지난주 왼쪽 무릎 관절경 수 술 을 받았다”며 “연골 손 상 치 료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 는 “현재 걷는 데 문제가 없다”며 “수 주 내로 연습을 다시 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10월 말 일본에서 열리 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 조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 버그는 A P통 신과 인터뷰에서 “왼쪽 무릎 상태가 그 동안 신경 이 쓰였는데 최근 관절경 수술 기 술이 좋아져서 우즈의 가을 일정 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조조 챔피언십 이후로 는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프 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다만 우 즈가 미국 대표팀 단장을 맡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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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0번, 연봉 100만 달러

2008년무릎이아픈상태에서US오픈 에참가해우승한우즈.

AP

AP

레지던츠컵에 직접 선수로 뛸지 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허 리 부상으로 고생한 우즈는 2014 년부터 2017년 사이에 허리 수술 만 네 번 받았다. 왼쪽 무릎 수술 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대학교 재 학 시절인 1994년 처음 왼쪽 무 릎 수술을 받은 우즈는 2002년과 2008년에도 왼쪽 무릎 치료를 위 해 수술대에 올랐다.

‘한 국축구 기 대 주’ 이 승 우 (21ㆍ사진)의 유 럽 축구 도전기 3 막 이 시작된 다. 스페인·이 탈리아에 이은 이승우의 새 도전 무대는 벨기에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에 능통한 관계 자는 27일 중앙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이승우가 유럽리그 여름이적시장 기간 막바지에 벨기에 프로 1부리그 클럽 신트 트라위던행에 합의했다” 면서 “완전 이적이며 계약기간은 옵 션 포함 3년(2+1년)이다. 에이스를 상 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보장받았다” 고 말했다. 이적료는 구단과 선수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지만 구단 역사상 최고액에 해당한다. ‘이승우를 데려와 간판스타로 키 운다’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신트 트라위던은 지갑을 활짝 열었다. 베 로나에서 60만 유로 수준이던 이승 우의 연봉을 80만 유로(약 100만 달

러)로 올려줬다. 1924년에 창단해 100년에 육박하는 구단 이력을 통틀 어 최고액이다. 여기에 출전수당, 득 점수당,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수당 등 다양한 옵션이 따라붙는다. 집과 차량도 별도 제공한다. 신트 트라위던은 지난 2017년 이 승우가 친정팀인 바르셀로나(스페 인)를 떠나 현 소속팀인 헬라스 베로 나(이탈리아)로 이적할 당시부터 꾸 준히 러브콜을 보냈다. 이승우가 베 로나 유니폼을 입은 이후에도 매 시 즌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직ㆍ간접 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혔다.

제레미 린, 중국프로농구 진출 선언 중국계 가드 제레미 린(31)이 태평양 을 건넌다. 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jlin7)을 통해 중국프로농구 베 이징 덕스와 계약했음을 밝혔다.하버 드대학을 졸업한 린은 드래프트에서 외면받았지만, 이후 FA 선수로 계약 해 2010-11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

스에서 NBA 무대에 데뷔했다. 2011-12시즌 뉴욕 닉스에서 35경 기에 나와 평균 14.6득점을 기록하 며 ‘린세니티 돌풍’을 일으켰다. 9시 즌동안 8개 팀에서 480경기에 출전, 평균 11.6득점 2.8리바운드 4.3어시 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중국진출을발표한린의인스타그램.

도중 토론토 랩터스로 이적해 팀의 파이널 우승에 기여했다.


생활안내 21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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