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Denver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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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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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6일 금요일

덴버시, 노숙자 쉼터 1천만달러에 구입

H마트 오로라점, 카페테리아 오픈

시-구세군측 합의, 덴버시의회 승인 절차 남아

저렴한 간편식으로 인기 몰이 중

덴버시내 리버 노스지역에 위치한 크로스로드 센터 노숙자 쉼터 전경.

덴버시는 구세군교회가 소유한 노숙자 쉼터 ‘크로스로드 센터’ 를 구입할 예정이다. 덴버시 정부 와 구세군교회측은 최근 크로스 로드 센터를 1천50만달러에 매매 하는 의향서에 서명했다. 덴버시 가 크로스로드 센터를 최종 구입 하려면 시의회의 승인절차를 거 쳐야 한다. 덴버시의회 관련 소위 원회는 조만간 이 안건에 대한 심 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마이클 행콕 덴버시장은 “노숙 자 문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 가 해결해야할 중요한 사안이다. 노숙자들의 건강과 잠자리 및 필 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크로스

로드 센터의 구입은 절대적이다” 라고 말했다. 행콕 시장은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 한 주민들인 노숙자들에게 동정 심과 아울러 존엄성을 갖고 접근 할 것이다. 개인의 필요와 경험을 잘 해결하는 지원 시스템을 갖추 고 있는 구세군과 파트너십을 지 속할 수 있게돼 자랑스럽다”고 덧 붙였다. 덴버시내 리버 노스지역에 위 치한 이 쉼터는 1993년부터 운영 되어 왔으며 현재 400명 이상의 노숙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덴버시는 이 건물을 구세군에 최대 3년간 임대할 예정

이다. 브리타 피셔 덴버시 주택국 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크로스 로드 센터의 위치는 노숙자를 경 험한 커뮤니티에게 매우 중요하 며, 향후 시정부와 지역주민간 다 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센터 구입은 노 숙자를 위한 투자, 프로그램, 프로 젝트를 새로운 주택안정부로 통 합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디킨슨 구세군 디비전 코맨더는 “우리는 덴버에 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할 것이며, 그들을 위해 봉사, 사랑,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볼더와 제퍼슨카운티 전국 고용 및 임금 상승률 상위권 차지 연방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미 국 경제가 어떻든 간에 콜로라도 주의 북부지역은 고용과 임금 인 상에 관한 한 상대적인 모멘텀 (momentum)을 가지고 있는 것으 로 보인다. 볼더 카운티는 1분기 주급 인상 률이 7.5%로 미국내 대형 카운티 중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제퍼슨 카운티는 6.7%의 인상률로 전국 7

위를 기록했다. 1분기 주급 인상률 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카운티는 샌프란시스코로 10.2%에 달했으 며, 플로리다 베이 카운티가 9.3% 로 뒤를 이었다. 반면, 레크리에이 션 차량 제조의 중심지인 인디애 나주 엘크하트 카운티는 주당 평 균 임금이 7.5% 하락했고, 미네소 타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클 리닉의 본거지인 옴스테드 카운티

asking price

는 5.1%나 떨어졌다. 전년 동기 대비 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카운티는 콜로라도주 애덤스 카운티로 3월 4%의 증가 율을 기록하며 전국 4위를 차지했 다. 텍사스주 미들랜드 카운티가 5.9%의 증가율로 전국 1위에 올랐 다. 미드랜드 카운티는 퍼미안 분 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석유 시추 붐의 핵심 거점이다. 이은혜 기자

지난 주말 오픈한 H마트 오로라점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로라에 위치한 H마트 카페 테리아가 내부공사를 마치고 지난 9월 1일 일요일에 오픈했 다. 카페테리아 개점으로 그동 안 문을 닫았던 카페테리아가 활기를 되찾았다. 4,500SF 면 적에 80석 규모의 쾌적하고 안 락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메뉴 는 각종 김밥, 캘리포니아롤, 전류, 만두류, 튀김류, 포키류, 각종 덮밥류와 한국인이 좋아 하는 인기 분식인 떡볶이, 김 밥, 어묵, 순대 등이 있다. 지난 1일 오픈행사에는 코스 튬 북극곰이 등장하여 쇼핑 고 객들에게 풍선을 나눠주며 함 께 사진을 찍는 등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키기도 했다.

안드라스 부동산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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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오로라점 관계자는 “H마트 카페테리아를 오랫동 안 기다려주신 콜로라도 주민 분들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 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 을 다하겠다. 또 우수한 품질 과 신선한 제품으로 원스톱 쇼 핑이라는 운영 철학을 실현시 키고,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 어 고객들이 드시고 즐기시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도록 하겠 다” 라고 밝혔다. H마트 카페 테리아 주소는 27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이며, 문 의는 303.745.4592로 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 10분이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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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9월 6일 금요일

노아은행의 새 이름 … 이젠 “프라미스원 뱅크”입니다 공모 통해 선정, 전국구 도약 준비완료!

지난 8월1일부터 노아은행이 프라미스원 뱅크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사진은 덴버 LPO 장우식소장.

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 아은행이 지난 8월 1일부터 ‘프라 미스원 뱅크(PromiseOne Bank)’ 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노아은행은 지난 1월 지역사회 를 대상으로 은행명 공모전을 실 시한 결과 400여 건의 후보 명칭들 가운데 ‘고객과 하나돼 약속을 실 천하는 은행’이라는 의미의 ‘프라 미스원’을 선택했다. 덴버 LPO의 장우 식 소장

은 “기존 노아은행의 영문명인 ‘NOA’가 ‘North Of Atlanta’이 라는 의미로 지역성을 띄고 있어, 미 전국구로 발돋움하는 은행명 에 적합하지 않아 공모를 통해 선 정하게 되었다며 “변경된 은행명 인 프라미스원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이름이면서도 독 창적인 의미가 담겨있어 선정하게 되었다. 은행명만 바뀌었을 뿐, 지 금까지의 모든 서비스와 시스템

은 그대로 유지되며, 더 빠르고 만 족스러운 서비스를 항상 고민 중 ” 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 디자인된 로고는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 게 관리하고 지원하는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모든 은행 직원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 으로 고객들에게 최선의 금융 서 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항상 처음 과 같은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겠 다”고 강조했다.

SBA 융자 전문가인 장우식 소 장은 1992년에 콜로라도로 이주 해 2002년에 PB캐피탈에서 집융 자 관련 일을 시작했으며, 2015년 부터는 하나파이낸스에서 SBA 융자 분야를 전문으로 맡았다. 이 후 노아은행 덴버지점 소장으로 역임한 그는 한인 사업체의 원활 한 융자를 위해 활약해 왔다. 장 소장은 “한인 사업주들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융자 가운 데 하나가 SBA(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이다. SBA는 다 운페이먼트의 부담이 커머셜론에 비해 적고, 다운 페이도 30%만 하 면 된다. 또 융자 기간도 사업체의 경우 10년, 건물의 경우 25년이고 커머셜론이 어려운 식당, 리커스 토어, 주유소, 모텔의 업종도 융자 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면서 “그 러나 장점이 많은 만큼 융자받기 가 다소 까다롭다. 융자를 받으려 고 해도, 기존 은행에서는 세금보 고를 비롯해 융자를 신청하는 과 정이 너무 길고, 어려운 금융관련 영어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경 우가 많다. 프라미스원 뱅크는 한 인 사업주들에게 발생되는 세금보 고와 경제상황의 여러 사례를 통

해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사업주에게 맞는 보다 쉬운 융자 플랜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라미스원 뱅크의 장점에 대해서 “모텔 융자의 경우 클로징 까지 6주, 일반 비즈니스 융자의 경우 클로징까지 4주 정도의 시일 이 소요된다. 그리고 융자 금액이 클로징 날 바로 입금되기 때문에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게 효과적 이며, 무엇보다도 융자 승인시 결 제 절차가 간소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프라미스원 뱅크는 지난 10년간 노아은행이라는 이름으로 미주에서 한인이 직접 운영하며 한인들의 이익 증진을 목표로, 급 속하게 발전해왔다. 조지아주 본 사를 기반으로 현재 뉴욕, 텍사스, 달라스 등의 6개 지점을 두고 있으 며, 최근 조지아주 맥기니스 지점 을 오픈한 데 이어, 금년 하반기에 는 텍사스주 휴스턴에도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프라미스원 뱅크 덴버지점 주 소는 이전과 같은 3033 S. Parker Rd. #500, Aurora, CO 80014이고 자세한 문의는 720-236-5424로 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10대 대학 신입생, 차에 치여 사망 콜로라도 주립대학 포트 콜린스 캠퍼스서

사고가 발생한 콜로라도주립대학내 주차장.

콜로라도 주립대학(CSU. 사진) 신입생이 캠퍼스안에서 재학생이 몰던 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CSU 대학 경찰에 따르 면, 19세인 앤소니 애버리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15분쯤, CSU 포트 콜린스 캠퍼 스내 웨스트 피트킨 스트리트와 엘리스 드라이브가 만나는 교차로를 건너던 중 32세 여성이 몰던 차량에 치였다. 중상을 입은 애버리는 곧바로 인근 병 원으로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이 튿날인 27일 밤 결국 사망했다. 신입생인 애버리는 대학 캠퍼스에서 강의를 들은 첫 날 사망하는 비운을 겪었다. 애버리를 차로 친 운전자는 32세의 여성으로 역시 CSU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SU 대학 경찰은 이 운전자는 사고직

후 현장을 이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CSU측은 애버리가 사망했다는 소식 이 알려진 후 성명을 통해 “우리 모두는 이 비극적인 사건에 크게 슬퍼하고 있으 며, 애버리군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사고를 도와준 모든 분들 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 고를 조사중인 CSU 대학경찰은 사고 현 장 목격자 중 아직 경찰에 진술서를 제출 하지 않은 사람들은 션 피츠패트릭 담당 형사(전화: 970-491-7141)에게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우 기 자


콜로라도

2019년 9월 6일 금요일

최근 안락사 당한 퓨마 2마리 중 1마리

미전역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베일리서 8살난 소년 공격한 퓨마로 판명

메트로 덴버 연간 집값 상승률 3.4%

퓨마 또는 마운틴 라이언은 아메리카 대륙의 대형 고양이과로, 평소에는 사 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맞딱들이는 경우가 드물다.

최 근 연 방 야 생 동 물 보 호국 (Federal Wildlife Services) 이 안락사시킨 두 마리의 퓨마 (mountain lions) 중 한 마리가 콜로라도주 베일리 타운에서 8 살짜리 소년을 공격한 것과 동일 한 개체로 판명됐다고 콜로라도 주 공원 및 야생동물보호국이 밝혔다. CPW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마리의 수컷 퓨마들은 1살로 추정되며 몸무게는 약 65파운드 였다. 이중 1마리가 지난 8월 21 일 베일리에서 8살 소년의 머리 를 물었고, 이 소년은 인근 병원 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플레트 캐니언 소방국에 따르면 이 소년은 그동안 두 번의 수술 을 받고 회복중이며 고통속에서 도 용감하게 인내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 소년의 가족들 은 성명을 통해 “머리와 얼굴에 생긴 여러 개의 열상을 봉합하는 수술을 두차례 받았다. 앞으로 도 추가적인 치료와 치유를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걱 정을 해주고 지지와 함께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퓨마가 소년을 공격한 다음날, CPW 관계자들이 퓨마 를 찾는 수색작업을 계속 벌이던 중 퓨마들이 자신의 염소를 잡아 먹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았다. CPW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수색을 벌여 두 마리의 퓨마를 찾아냈고 이 퓨마들이 사람을 공격한데다 가축까지 죽었기 때 문에 안락사 시켰다고 밝혔다. 와이오밍대 법의학 연구소는 안락사 시킨 퓨마 중 한마리에

서 나온 DNA 샘플이 공격을 당 한 소년의 목과 가슴에서 발견된 머리카락 샘플과 일치했으며, 소 년과 그의 아버지 옷에서 발견된 여러 개의 털과도 DNA가 일치 했다고 밝혔다. 또한 퓨마의 발톱 에서 나온 단백질 샘플이 염소의 것과 일치했으며, 부검 당시 퓨 마의 위속에서 발견된 조직들도 염소의 것과 일치했다고 법의학 연구소는 덧붙였다. 마크 램 지역 야생동물 관리인 은 “이 퓨마들은 해당 지역에서 가축 등을 잡아 먹이로 섭취했기 때문에 최소한 당분간은 이 지역 을 머물렀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 서 가축을 잡아먹고 인간을 공격 한 이 두 마리의 수컷 퓨마는 지 역 커뮤니티에 심각한 위협이 됐 다. 이 퓨마들이 제거됐다는 사 실에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트 캐니언 소방국 은 고펀드미닷컴(GoFundMe. com)에 퓨마에 물린 소년과 그 가족을 돕기위한 모금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기프트카드도 모으 고 있다.(기프트카드 보낼 주소: Platte Canyon Fire State #2, 153 Delwood Drive, Bailey, CO 80421) 김지우 기자

2019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메트로 덴버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주택 가격 상 승세가 계속 둔화되고 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인 덱스(CoreLogic Case-Shiller Index)에 따르면, 6월 메트로 덴 버를 포함한 미전역에서 주택 가 격 상승세가 계속 둔화되고 있다. 6월 전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 은 3.1%에 그쳐 15개월 연속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 다. 수년 동안 미국 전체에서 상당 한 우위를 점했던 덴버는 현재 연 간 집값 상승률이 3.4%에 육박하 고 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지난 6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를 밀어내 고 집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수년간 미국내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시애틀은 계속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코어로직의 라이언 맥러플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자신 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시 애틀의 집값은 3개월 연속 하락했 고 샌프란시스코는 2012년 이후 첫 집값 하락에 근접한 것으로 나 타났다”고 말했다. 맥러플린은 “재융자뿐만 아니 라 주택구입까지 늘리기 위해 많 은 사람들이 금리인하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금리인하가 결정된다 면 올 하반기에는 집값 상승세가 한층 강화될 것 이라고 그는 전 망했다. 이은혜 기자

이민

국방부 예산 36억 달러, 장벽 건설에 투입 … 127개 군사시설 건설비 전용

국방부가 국내외 127개 군사시설 건설 예 산 36억 달러를 전용해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에 투입하기로 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3일 127개 미

군 군사시설 건설 사업을 사 실상 폐기함으로써 멕 시코 국경 장벽 건설에 36억 달러 를 풀기로 했다 고 워싱턴포스트 (WP)가 보도했 다. 이는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 지역에 국가비상사 태를 선포하고, 이에 따라 의회 승인 없이 국방예산 66억 달러를 장벽 건설에 전용 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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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령의 국방예산 전용 결정은 소송으로 비화해 1·2심에서 제동이 걸렸으나, 지난 7월 연방대법원이 대법관 5대 4의 결정으 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줘 다시 탄 력을 받게 됐다. 국방부 공보 담당 조너선 호프만은 해 당 군사시설이 위치한 지역의 연방의원들 과 해당국 주미대사관에 통보를 마친 뒤, 오는 주말께 명단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 혔다. 그는 이어 의회가 최근 몇 년 동안 이미 자금을 지원한 127개 군 시설 프로 젝트에서 돈을 뺄 계획이며, 36억 달러의 절반은 국내에서, 나머지 절반은 국외에 서 수행하려던 프로젝트에서 각각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지난 3월 국가비 상사태 선포의 후속 조치로 ‘예산 전용 검 토 대상 건설사업 목록’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 목록에는 성남 탱고 지휘소의 지휘 통제 시설과 군산 공군기지 무인기 격납 고가 포함됐다. 탱고 지휘소는 한미연합 사령부의 군용 벙커로, 전술 핵무기 공격 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방부는 예 산이 전용되더라도 의회가 예산을 보충하 기로 하고 다시 책정한다면 사업이 취소 되거나 연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4 콜로라도

2019년 9월 6일 금요일

2019년 9월 5일 목요일

English

Science 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J i& Roger’s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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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과학운세

36만년 된 네게브 사막 지하 화석수5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엄청난36년생 양의 물인 화석수 사랑과태곳적 믿음을 갖고 살자 48년생 우리 것이 좋은 것저장돼 전통을 소중히 60 년생 유익한 만남 가질 듯 72년생 비전이 보이는 일이 생길 수도 84년생 외출이 나 사람을 만날 수도 96년생 외국에 관심 갖자

finish off (something); 완성하다 끝내다 (David is talking to his brother Brian one Saturday morning while having breakfast ) (데이비드가 어느 토요일 아침에 조반을 먹으면서 형 브라 이언과 얘기한다 )

David: It looks like its going to be a nice day 데이비드: 오늘 날씨 좋을 것 같네 Brian: Yes it does What are you going to do? 브라이언: 그러게 뭐 할 거야? David: After I finish off these eggs Im going to wash my car 데이비드: 이 계란 다 먹으면 난 세차할 거야 Brian: Wash your car? Are you going some place special today? 브라이언: 세차? 오늘 어디 특별한 데 가? David: Yes Im going out with Janice

go out with (someone): ~와 데이트하러 나 가다 Im going out with Roberta on Saturday (전 토요일에 로버타와 데이트하러 나갑니다) head for (a place): ~로 떠나다 여행가다 Im going to head for the mall

tonight And what are you doing? 데이비드: 응 오늘 저녁에 재니스하고 데이트가 있어 형은 뭐해? Brian: Im going to head for the beach and catch some rays 브라이언: 바닷가에나 가서 일광욕이나 좀 할까봐 David: Dont stay in the sun too long Its not good for you 데이비드: 햇볕에 너무 오래 있지 마 별로 안좋아 Brian: I wont Im bringing a beach um brella with me 브라이언: 안 그럴게 파라솔 가져갈 거야 David: Oh and Ill be home late tonight 데이비드: 어 나는 오늘 저녁 집에만 있을 거야 Brian: I thought so 브라이언: 그럴 것 같았어

(저는 샤핑몰에 갑니다) catch some rays: (속어) 일광욕하다 선탠하다 I want to catch some rays by the pool this weekend (난 이번 주말에 선탠하고 싶어)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

돼왔다. 하지만 물의 기원을 정확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히 길방짚어낼 :西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 37년생 마음 맞는 사람과 이야기꽃 피우기 49년생 시작과 과정이 모두 괜찮을 듯

로 측정한 결과 이보다 훨씬 더 이 전인 약 36만년 전에 형성된 것이 어질 듯 85년생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을 수도 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北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외 38년생 옛날이 그리워도 지금이 좋은 것 50년생 잊을 것은 잊고 정리할 것은 정 신 등에 따르면 네게브 벤-구리 리 62년생 지나친 집착은 오히려 역효과가 생긴다 74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둘 온참석하기 대학과 ANL 연구팀은 네게브 듯 86년생 단체 생활에 빠지지 말고 이스라엘의 절반을 덮고 있는 네 사막 지하에서 뽑아 올린 화석수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게브 사막(사진) 지하에는 엄청 의 크립톤 방사성 동위원소와 듀 39년생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감 갖자 51년생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갖 난 양의 태곳적자물인 테륨75년생 비율시대의 등을흐름과 분석해 결과 63년생화석수(化石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변화에이런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 87년생 일에서 중심체가 되지 말라 水)가 저장돼 있다. 1년을 통틀어 를 얻었다고 미국국립과학원 회 겨우 땅을 적실 정도의 비가 고작 보(PNAS)를 통해 밝혔다. 연구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인 이곳에 수백 입방킬로미터에 20개 우물에서 40년생 장점은 키워주고 잘한 것은팀은 칭찬할사막의 것 52년생약 자신의 경험과 직관을 믿을채 것 64년생 수입이나 좋은것 정보가취한 생길 수도 76년생 크립톤(Kr) 함께 식사하게 되면가스를 비용은 달하는 지하수가 존재한다는 물에서 나눠서 계산 88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기후가 있 분리해 희귀 방사성 동위원소인 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크립톤 길방 : 東 81’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 싫어하지도 말 것 53년생 사람을 믿지 말고 반만 믿어라 사암(砂巖) 41년생 사이에 있는말고 이좋아하지도 화 식을 사용했다. 65년생 지나간 일을 거울삼아 결정하면 된다 77년생 경쟁을 발전의 기회로 삼기 석수가 언제, 어떻게 형성됐는지 화석수에 대한 크립톤 연대측정 89년생 사랑은 집착과 질투로 힘들어진다 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 법은 지각에는 드물고 인근 바위 건강 : 튼튼 사랑 길방 :지하수에 南 금까지는 탄소재물 14: 좋음 동위원소를 이: 한마음 에서 침투할 수 없는 크 30년생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될 나이 42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54년생 리 용한 탄소연대 측정을 통해 약 3 립톤 동위원소를 활용해 150만년 더십을 발휘 66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 78년생 한 사람이라도 모으고 만년 전 쯤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 전까지 연대를 계산해 낼 수 있다. 내 편 만들기 90년생 활동 영역이 넓어질 수도 61년생 막힌 것은 뚫리고 꼬인 것은 풀어질 듯 73년생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뜨거운 목성서 무거운 금속 가스 빠져나가

31년생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자 43년생 하나라도 더 챙겨 주고 싶은 마음 55년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생 젊은 사람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67년생 좋은 정보 생길 수도 79년생 서로 대

화 통할 수도 91년생 진로에 희망 생길 수도

해 지구에서 약 900광년 떨어진 싱 박사는 다른 뜨거운 행성 곳에 있는 WASP-121b 행성의 에서 무거운 금속은 장학기금 하층 대기에마련 골프대회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한스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 사랑 : 답답 길방 : 西 덴버한인장로교회 시니어학당 32년생 믿는 도끼에 발 등 안 찍히게 44년생 물속은 알아도 사람은 모른다 56년 별에 바짝 붙어있는 대형 가스 대기에서 마그네슘과 철 등 무거 서만 관측된다면서 그러나 창립 41주년 감사예배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대잔치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생 주기만 하는 사랑은추석 오히려 독 68년생 불필요한 만남 자제 80년생 일 벌이지 행성인 이른바 뜨거운 목성 운 금속 가스가 빠져나가는 것을 WASP-121b에서는 마그네슘 9월1일~11월24일 9월8일 오후 4시 오전 9월9일 헤리티지 이글벤드 골프 클럽 말고 복지부동 92년생9월11일 윗분의 눈에 띄지10시 말 것 (Hot Jupiter)의 대기 온도가 확인했다고 학계에 보고했다 과 철 가스가 행성에서 멀리 떨어 오를 대로 올라 무거운 금속 가 한국 WASP-121b는 태양보다 더 진 곳에서 관측돼 중력에 묶여있 : 지출 건강 : 주의한스 사랑 :시니어학당은 답답 길방 : 西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덴버한인북부장로교회(담임목사 정유성)는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는 장학금재물 기금 마 을 맞이하여 추석 대잔치를 9월11일 33년생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것 없다 45년생 몸 관리를 잘할 수요일 것 57년생 스가 빠져나가는 것이 처 수업 밝고 더 뜨거운 항성(WASP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했다 학교행성을 가을학기를 9월1일부터 개강한다. 창립 41주년 기념으로 감사예배 및 장로 은 련을 위한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 오전 10시에 푸짐한 식사와 즐거운 게임, 경 은 9월1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찬 음식 먹지 말 것 69년생 양보다 질을 중시할 것 81년생 속도보다 안정과 완성 퇴, 권사 임직식을 9월5일까지이며 리커스토어 업소당 두 음으로 관측됐다 121)을 약 380만㎞ 거리를 9월8일 두고 오후 4시에 논문 가진다. 공동저자인 은 메릴랜드대 품 추첨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주소는 911 S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주소는 중시 93년생 예의 바르고 겸손할 것 교회 주소는 9730 Huron st. Northglenn, CO 명 무료이고 뜨거운 목성은 온도가 높다고 12일 주기로 돌고있다 항성에 학의 드레이크 데밍 교수는초과시 참가비 50불이다, 일반 Havana St, #A Aurora, CO 80012이며, 자세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자세 80260이고 자세한 문의는 303.452.4632으로 참가자는 75불이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해도 마그네슘과 철 등 하면 무거운 WASP-121b는 초고온 목성 문의는 720.300.1852로 하면 된다. 한 문의는 303.422.6950으로 된다. 위험할 정도로 사랑 : 행복 길방 :東 하면붙어 된다.궤도를 돌면 720.300.8657(윤진기)로 하면 된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한 금속 가스는 대기 중에 잡아두는 서 자외선에 고스란히 노출돼 상 (ultra-hot jupiter)의 원형 34년생 돈을 쓸 일이 생길 수도 46년생 삶이 행복한 하루가 될 듯 58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 수 70년생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 82년생 일 할 맛이 나 것이 일반적이었다 층 대기의 온도가 화씨 4천600도 으로 금속 원자가 상층 대기에 고 사는 맛이 날 듯 94년생 멋진 하루가 될 듯 드림교회 성전이전 주간자기장과 포커스 주간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 그러나 항공우주국(NASA) 에 달한다제자교회 이로 인해가을학기 마그네슘 서 빠져 나가 행성의 감사예배 어린이 개최 직원 모집 공고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메릴랜 과 철 등의교육프로그램 가스가 행성의 대기 상호작용하는 상황은 매우 동요대회 흥미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드대학 등에 따르면 존스홉킨스 를 빠져나가고 이는 다시 상층 로운 물리학을 관측하고 이해할 35년생 먹을 복이 생길기자 수도및 47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을 줄듯 59 9월15일 오전 11시45분 어와나·늘푸른대학·마미앤드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디자이너 년생 목적 달성하고 성취감 맛볼 듯 71년생 화합의 자리 만들자 83년생 오늘 할 대학 데이비드 싱 박사가 이끄는 대기를 가열하는 작용을 하는 것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일은 미루지 말라 95년생 젊음과 열정으로 도전 덴버제자교회는 가을학기를라고 맞아했다 어와나 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주간 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에서는 연구팀은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 오전 으로 드림교회(담임목사 허성영)가 9월15일 11 나타났다

과학 이야기

시 45분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이전의 기 쁨을 함께 나누는 성전이전 감사예배를 갖는 다. 교회 주소는 5400 South Yosemite Street, Greenwood Village, CO 80111이며, 자세한 문의는 404.536.3244로 하면 된다.

(9.6~4.24 금), 늘푸른대학(9.7~11.9 토), 마 미앤드(9.4~11.13 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학교 303.875.9076, 어와나 720.586.1475, 늘푸른대 학 978.473.3711, 마미앤드 720.627.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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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광고 접수 720-217-2779 기사 제보 303-751-2567 E-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11000 E. Yale Ave. # 204 Aurora, CO 80014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6학년까지 이 며, 개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 을 증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 시이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9월 6일 (금)

9월 7일 (토)

오후에 비 /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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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 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303.751.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으로 하면 된다.

9월 1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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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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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5일 목요일

저스틴 전 감독 신작 미스 퍼플 내일 개봉 한인 남매 갈등 담아

오는 21일 세리토스 리저널 파크에서 제12회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재미대한 OC탁구협회 임원들 왼쪽에서 세 번 째가 조래복 회장 [OC탁구협 제공

핑퐁 대잔치 열린다 OC탁구협 제12회 친선대회 오는 21일 세리토스 파크서 동호인 150여 명 참가 예상 오렌지카운티 및 인근 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큰 잔치가 열린다 재미대한 OC탁구협회(회장 조래복)는 오는 21일(토) 오전 8 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세리 토스의 돈 크나베 커뮤니티 리저 널 파크(19700 Bloomfield Ave)에서 제12회 친선 탁구대 회를 개최한다 OC체육회 주최 탁구협회 주 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나이 성별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조래복 OC탁구협회장은 오 렌지카운티와 인근 지역 한인 탁 구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라며 매년 승패와 무관하게 탁구인들의 축 제 같은 분위기에서 대회를 치르 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시간 관계상 단체 전 없이 개인 단식과 복식 종목 으로 구성된다 조 회장은 단체전까지 치르 기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 라며 대신 개인전은 5전 3선승 제로 치르므로 참가 선수들이 마 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단식 복식 참가 선수들은 수준에 따라 그룹별로 편성돼 경기를 치르게 된다 단식 종 목은 예선 조별리그에서 1위 를 차지한 선수들이 본선 토너 먼트에서 겨루는 방식으로 진 행된다 복식 종목은 예선리 그 없이 추첨을 통해 대진이 확

정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 러진다 단 복식 공히 세트당 11점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조 회장은 올해 대회엔 15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대회 관련 문의는 앨 런 김(714- 809-4966) 맥스 김 (714-558-7171)씨에게 하면 된 다 참가 접수는 필립 김(213507-3507)씨가 맡는다 접수는 이번 주말 마감된다 OC탁구협회는 시합 당일 사 용하게 될 시가 1200달러 상당의 엑시옴 프로 나인(XIOM PRO 9) 또는 T5 분리형 탁구대를 경 기 후 800달러에 판매한다 구 입 기한은 20일까지다 운반은 구매자가 직접 해야 한다 임상환 기자

어바인 거주 한인 감독 저스틴 전(사진)의 신작 미스 퍼플 (Ms Purple)이 내일(6일) 개봉 한다 미스 퍼플은 LA한인타운의 가라오케 바 숲속에서 도우미 로 일하며 술과 마약에 찌든 채 살아가는 케이시(티파니 추)가 병상에서 혼수상태에 빠져있는 아버지 문제로 소원했던 남동 생 캐리(테디 이)와 재회하면서 생기는 갈등을 담은 작품이다 <본지 7월27일자 A-4면> 전 감독은 미스 퍼플의 메가폰 을 잡은 것 외에 크리스 딘과 시 나리오도 함께 썼다 미스 퍼플은 지난 5월 열린 LA아시안퍼시픽필름페스티벌

(LAAPFF) 에서 센터피 스 (Center piece) 작품 으로 선정 상 영된 바 있다 미스 퍼플은 전 감독의 2017년 작 국(Gook)에 이은 두 번째 LAAPFF 진출작이다 전 감독 이 각본을 맡고 배우로도 참여한 국은 1992년 LA 폭동을 배경 으로 한 작품이며 2017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전 감독은 가든그로브에서 태 어나 오렌지카운티에서 자랐다 영화 트와일라이트 시리즈와 TV 드라마 디셉션 닥터 켄 저스트 조던 등에 출연 배우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임상환 기자

500여 명 가오리에 쏘였다 노동절 연휴 OC해변서 노동절 연휴 기간 OC지역 해변 을 찾은 피서객 500여 명이 가오 리에 쏘여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주립공원인명구조 대에 따르면 가장 피해가 컸던 볼사치카 스테이트비치에선 지 난달 31일 124명 1일 64명 2일 42명 등 총 230명이 가오리에 쏘 였다 헌팅턴비치에서도 사흘 동안 125명이 부상을 입었다

놀이기구서 내리다 머리 다쳐

limsh@koreadailycom

알래스카 여성 디즈니사 제소

알래스카의 한 여성이 고장으로 어두운 정비 터널에 멈춰 선 롤 러코스터에서 내리다 천장에 머리를 부딛혀 뇌진탕 증세를 겪었다며 월트 디즈니사를 상 대로 300만 달러 손배소를 제기 했다 가주 연방지법에 지난달 30일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사라 앤드 루스는 지난 2017년 12월 16일

구조대는 가오리가 완만한 경사 의 모래 바닥을 좋아하기 때문에 늦은 오후 썰물 때 피해가 많이 발 생한다며 바다에 드나들 때 가 오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발을 들어 첨벙거리지 말고 종종걸 음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 다 또 가오리에 쏘였을 경우 에는 환부를 따뜻한 물에 담궈 소독한 후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 박낙희 기자 했다

스페이스 마운틴에서 내리다 천장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다 앤드루스는 당시 디즈니랜 드 직원이 낮은 천장을 주의하 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 했다 앤드루스는 머리에 심한 통증 을 느끼며 호텔로 돌아온 뒤 병 원 응급실을 찾아가 뇌진탕 진단 을 받았으며 이후 찾아간 다른 병 원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영구적 뇌손상 진단을 받았 임상환 기자 다고 주장했다

배워봅시다 해외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 해외문인협회가 주최한 해외문학상 시상식 및 해외문학 25호 출판기념회 가 지난달 30일 가든그로브의 판코리안바비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해외문학상 수상자인 박윤수(앞줄 오른 쪽에서 세 번째)씨를 비롯해 시와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자들이 문협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해외문협 제공]

부에나파크의 중앙일보 OC문화 센터(6940 Beach Blvd)가 오 는 16일 개강하는 컴퓨터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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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국종합

2019년 9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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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도리안’ 조지아 해안 상륙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파괴된 그레이트아바코 주택가의 4일(현지시간) 모습. [AP=연합뉴스]

허리케인 도리안이 조지아주 해안 에 상륙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홍 수 및 정전,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일 오후 5시 현재 조지아 연안 일대에는 열대성 폭풍주의보가 발 효된 상태다. 사바나 해안에서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플로 리다주 경계에 있는 캠든 카운티 세인트 메리스 지역의 일부 배수 공사 현장은 물에 잠겼다. 타이비 섬에는 강한 돌풍을 동반한 폭우 가 내리고 있다. 바하마를 강타한 도리안은 세력

이 약화됐지만 규모는 더 커진 채 북상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북서 쪽을 향해 시속 9마일로 이동하고 있으며 최고 풍속은 105마일이다. 허리케인급 강풍은 중심부에서 60 마일까지 확장됐다. 열대성 폭풍 우급 강풍은 중심부로부터 175마 일까지 뻗어 나갔다고 국립허리케 인센터(NHC)는 전했다. NHC는 “도리안은 현재의 2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며칠 간 강 력한 허리케인으로 위력을 떨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배은나 기자


미국종합

2019년 9월 6일 금요일

로컬

2019년 9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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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제품 3개 중 2개 가격 상승 소비자 부담 늘고 기업도 고민 식품농업의류신발 타격 가계 부담 연1000불 넘을 듯 지난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적 용된 15% 추가 관세로 인해 소 비자는 물론 미국 내 업체에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트럼프 정부가 9월1일부터 미 국으로 선적되는 1120억 달러에 상당하는 중국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기 시작했 다 12월15일부터는 남은 1800 억 달러어치에 대해서 과세가 이 뤄진다 문제는 15% 부과 대상에 식 품 의류 신발 소비가전 등 중

산층이 많이 소비하는 소비재가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또 이 미 10%의 관세가 부과되는 품 목도 있어서 15%~25%의 관세 가 중국산 소비재 3개중 2개에 적용돼 소비자 재정에 적신호 가 켜졌다 JP모건 체이스의 연구에 따르 면 트럼프의 중국산 관세로 인 해서 가구당 연 1000달러를 추가 로 지출해야 한다 이 연구 결과 는 10%의 관세율로 추정한 것이 라서 실제 가구당 부담은 더 늘 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다음달 1일부터 기 존 25% 관세율 적용 대상 품목 을 추려서 30%로 관세를 인상하 겠다고 트럼프 정부가 위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 수입품에 대한 의존도가 큰 소매업 식품 과 농업 제조업과 부품제조업 테크와 통신 의류와 신발 등의 업계도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는 게 CBS의 분석이다 소매업 1일 추가 관세로 인해서 TV 스마트워치 헤드폰 가격이 들 썩이고 있다 대형 전자제품 판매 체인인 베 스트바이는 판매 제품의 60%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다며 납품 업체들이 생산공장을 중국에서 다른 나라로 변경하는 등의 자구 책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일 부 업체는 이미 추가 관세 시행 전에 중국산 재고 물량 확보를 통해 관세 인상 영향을 상쇄시켰

다 디스카운트 스토어 달러트 리는 2분기 재고량을 15%까지 확대한 있다 그러나 업계는 결 국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업제조업 중국이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농산물의 수입을 대폭 축소하면서 대두와 옥수수 재배 농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 다 바닷가재 땅콩 와인도 중국 의 보복관세로 판로가 거의 막혔 다 중국산 재료를 바탕으로 제품 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들도 생산 원가 상승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이다 제조업 활동이 3년 만에 위축된 것도 이와 연관이 있을 것 으로 보인다 공급관리협회 (ISM)는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전월 512에서 491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의류테크 의류및신발연합(AAFA)은 중국산 의류의 92% 가정용 방 직물 68% 신발류 53%에 15% 관세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신발유통소매연합(FDRA)도 이미 신발류에 대한 평균 관세 율이 11%에 달하는데 여기에 다 15%가 추가되면 소비자들 은 신발에만 연간 40억 달러를 더 지출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 놨다 새로운 추가 관세로 인 해서 컴퓨터 칩 공급가 역시 인 상되면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애 플워치 랩톱 휴대폰 등의 가격 이 오를 전망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엎친 데 덮친 격 팝스타 1000만불 소송 제기

제스프리 썬골드 키위로 만든 디저트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인 제스프리(Zespri)를 이용한 스 페셜 메뉴 소개 행사가 3일 LA한인타운 덴고쿠 라멘 바(539 S Western Ave)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스프 리 썬골드 키위를 활용한 엔다이브 위에 키위 고트 치즈 무스를 곁들인 핑거푸드 치아씨드가 들어간 키위 치아 푸 딩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소개됐다 디저트 요리법은 wwwzesprikiw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세돈 기자

탕 등도 다양한 연령대의 인기를

대 쭈꾸미처럼 매운 맛을 내는

웨스턴길 선상의 가주마켓 제 임스 매니저는 인 마켓 진열대를불닭볶음면 채우고 있다. 등 매운 맛을 맛을 내는가능케 인스턴트 또 이런 한 누들은 소스까 젊은 타인종 고객들이 선호하 지 별도로 선보여 불닭 소스나 핵 고 30~40대 한인불닭 고객들은 홍 불닭 소스, 까르보 소스 등은 경제지표 한인마켓은 물론 아마존닷컴에서 뉴욕증시 주요지수 주요 종목 지수 자리잡았다. 도 인기 아이템으로 다우존스 2611802  28526 아마존 178984  1355 GM 3691  018 구글 116955 BOA 가주마켓 나스닥 787416  8872  2098선상의 2705  046 웨스턴길 제임 애플 S&P500 290627  2019 20570  304 JP모건 10856  130 스 매니저는 “불닭볶음면 등 매운 원자재/모기지 달러/원 환율 한인은행주가 WTI(원유) 누들은 5390 뱅크오브호프 1317 전면에  024 내세워 매매기준율 맛을 121600 매울 ‘신(辛)’자를 내는 인스턴트 젊은 1754  037 한미은행 송금 보낼때 122790 모기지 369% 퍼시픽시티뱅크  신라면에 012 선구자 역할을1635 했던 고객들이 선호하고, 30~40 송금이 받을때 타인종 120410 금 155440 오픈 뱅크 933  017 어 매운 맛 라면이 제2의 전성기를 대 한인 고객들은 ‘홍대 쭈꾸미’처 맞으며 화(火) 라면, 불 치즈 라면, 럼 매운 맛을 내는 냉동 식품을 많 볼케이노 치킨볶음면, 불낙볶음 이 찾는다며 “매운 맛을 내는 소 면, 불짜장 등 매운 맛 라면들이 한 스의 차이로 한인 고객들은 청양

운 맛을 내는 소스의 차이로 한 인 고객들은 청양고추 맛이 가미 고추 맛이 가미된 칼칼하게 매운 된 칼칼하게 매운 맛을전했다. 선택하고 맛을 선택하고 있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까닭에 냉동 코너에는 매 이런 까닭에 코너에는 콤한 닭발, 즉석냉동 떡볶이, 무교동매 낙 콤한 닭발 즉석 떡볶이 무교동 지볶음 등 한인 소비자를 겨냥한 낙지볶음 등 한인 소비자를 겨 전통적인 매운맛 제품들이 다양 냥한 전통적인 매운맛 제품들 하고, 경쟁이 치열한 냉동만두 가 이 다양하고 경쟁이 치열한 운데도 사천식 매콤 호떡만두, 매 냉동만두 가운데도 사천식 매 운 왕교자 만두 매운 등이 인기다. 콤 호떡만두 왕교자이밖 만 에 핫칠리 김 자반, 매콤한 돌김 두 등이 인기다 이밖에맛핫칠 자반볶음 등 매콤한 밥반찬도 매 리 김 자반 맛고소한 돌김 자 반볶음 등한인 밥반찬도 고소한입맛 매 운맛으로 소비자들의 운맛으로 한인 소비자들의 입 을 돋우고 있다. 맛을 돋우고 있다 류정일 기자

 1면 매운맛에서 계속

불문 매운 또 스낵 종류로인종 매운 새우깡 불 얻고 있다맛 성지 된 ‘한인마켓’ 냉동 식품을 많이 찾는다며 매 닭짤떡 신당동 떡볶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매운 맛 김 스 낵 등을 비롯해 매운 맛 오징어 포와 매운 맛 아구살 화끈한 골 뱅이 얼큰한 맛 뚝배기 번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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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한인 의류업체 포에버21이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파산보호신청을 고려하 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유명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포에 버21을 상대로 1000만 달러를 요 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 러났다 할리우드 연예 전문매체 TMZ가 3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 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전날 캘리 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포에버21이 뷰티업체 라일리 로즈를 운영하면서 그란 데의 이름과 이미지 음악 등을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란데 측은 포에버21 측이 최 소 30개의 이미지와 비디오 등을 허가없이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란데 측은 이는 트위터 팔로 워 650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 워 1억6300만 명을 거느린 그란 데의 명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시도라고 덧붙였다 포에버21은 한인 장도원장진 숙 씨 부부가 설립한 패스트 의 류 업체로 57개국에 815개 매장 을 운영하고 있다 장씨 부부의 딸인 린다에스더 장은 2017년 뷰티 부티크 라일리 로즈를 론칭 김병일 기자 해 운영해왔다

한미금융생활 길라잡이 제공

영어 한국어 중국어 스페 인어 등 4개 국어로 제작 및 배 포된다 내용은 금융 기초지식 금융사기 예방과 구제 금융 자산 및 부채 관리 등을 바탕으로 매달 새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 달 의 정보는 소셜시큐리티 번호 사 기의 유형과 대비책이다 한미은행의 바니 이 행장은 양질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 공은 물론 고객과 커뮤니티에 보 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은행이 고객에게 유용한 금 융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시작했다 은행 측은 매달 고객이 알아두 면 유용할 금융 정보를 한 장짜 리 전단지로 제작해서 전국 35개 지점 직원들이 내방 고객들에게 해당 내용을 간단히 설명한 뒤 배포하는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고 3일 밝혔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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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국₩국제

2019년 9월 6일 금요일

미국국제

2019년 9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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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실리콘밸리로 뜨고 있는 토론토 아마존구글 등 앞다퉈 사무실 설치 관대한 이민정책낮은 임금 등 장점 실리콘밸리가 토론토를 침공 하고 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최근 실리콘밸리의 정보기 술(IT) 기업들이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로 사무실을 확 장하고 있는 현상을 소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실리콘밸리 자본이 토론토의 인적 자원을 찾아 빠르게 이동하 는 현상을 이렇게 표현한 것이다 3일(현지시간) 언론과 대학 등에 따르면 토론토가 북부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미국 IT 기업들을 빨아들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은 올해 3월 낸 보고 서에서 만약 기술 허브(중심 지)들의 다크호스가 있다면 토 론토는 틀림없이 종마 중 하나 라며 토론토는 조용히 세계에 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정보기 술(IT) 일자리의 목적지가 됐 다고 지적했다 토론토는 이미 수년 전부터 첨단 기술 분야로 꼽히는 인공 지능(AI) 그중에서도 머신러

닝의 요람으로 성가를 높여왔 다 이는 정부와 대학이 이 분 야를 점찍어 집중적으로 투자 한 결과다 토론토대 마케팅 교수 겸 인 공지능헬스케어 의장인 애비 골드파브는 무엇보다도 큰 동 력원은 개방적인 이민 정책과 혁신에 우호적인 분위기 머신 러닝에 돌파구를 가져온 수십 년에 걸친 기초연구 분야 투자 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이민 정책은 IT 기 술자 유치에 개방적이다 회사 가 숙련된 IT 인재를 채용하겠 다고 결정하면 한 달 안에 사무 실에 출근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이민 규제 강화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어려워진 미국 과 대비되면서 토론토의 장점 은 더 두드러지고 있다 CNBC는 많은 미국 IT 기업 들이 국경을 넘어 캐나다에 사 무실을 여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면서 큰 이유는 미국 회사 들이 외국의 IT 인재를 데려오

유튜브 1억7000만불 역대 최대 벌금 아동 개인정보 불법수집 혐의 구글과 유튜브가 광고 수익을 위해 13세가 안 된 아동의 개인 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로 1억 7000만 달러라는 거액의 벌금 을 맞았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4일 (현지시간) 구글과 유튜브에 아동 개인정보 수집을 금지한 연방법을 위반한 책임을 물어 1

억7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미국 에서 아동의 개인정보 수집을 금하는 연방 차원의 법규가 마 련된 이후 최대 액수다 유튜브는 부모의 승낙을 받지 않고 어린이 채널 시청자들의 이 용 내역을 추적했으며 쿠키(자동 으로 생성되는 사용자 정보)를 이용해 이러한 시청자들에게 표 적 광고를 제공한 혐의를 받았

LG화학 미 업체와 전략적 제휴 차세대 OLED소재 공동 개발 LG화학은 미국 소재 기업인 유니버설 디스플레이(UDC)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 심 물질인 발광층 개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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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 혔다 LG화학은 발광층 원재료 중 강점을 갖고 있는 저전압장 수명 호스트를 UDC는 고 효율고성능의 인광(燐光) 도

캐나다 토론토가 최근 미국 IT 기업들이 몰리면서 넥스트 실리콘밸리로 떠오르고 있다 바다 쪽에서 바라본 토론토 다운타운 전경이다 [토론토시 웹사이트]

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또 다른 경쟁력 중 하나는 낮은 임금이다 미 연방 노동국과 캐나다 통 계국에 따르면 미 달러화로 환 산한 IT 직원의 평균 연봉은 토 론토가 7만4000달러로 웬만한 미국 도시들보다 크게 낮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IT 직원들이 연평균 14만5000달러 를 받는 것과 견주면 절반 수준 이고 뉴욕(13만3000달러) 워 싱턴DC(12만3000달러) 보스 턴(12만7000달러) 오스틴(12 만5000달러) 시카고(11만4000 달러)보다 경쟁력이 있다 이뿐 아니다 WSJ은 640만

다 당국은 유튜브가 바비인형을 만드는 회사 마텔이나 유명 완구 업체 해스브로 같은 회사에 아동 에 대한 유튜브의 인지도를 홍보 해왔다고 지적했다 유튜브는 마텔에 유튜브는 인기 TV 채널에 대응해 611 세 어린이들에게 도달할 수 있 는 오늘날의 리더라고 강조했 다고 당국은 부연했다 벌금 부과는 FTC 및 뉴욕 검 찰청이 결정한 것으로 유튜브 는 벌금 중 3400만 달러는 검찰 에 내야 한다

판트를 각각 내놓는다 양사는 두 물질 사이의 최적 의 조합을 찾아내 구매사를 위 한 최고의 고색(高色)재현 성 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할 계획 이다 고색 재현 성능이 높아질 수록 디스플레이가 실제 색을 더 생생하게 표현한다

명에 달하는 다양한 인구 풍부 한 숙련 노동력 풀(pool) 샌 프란시스코뉴욕시카코 등 미 주요 도시와의 문화적 유사성 을 토론토의 매력으로 꼽았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선정한 제2 본사 최종 후보지에 토론토가 들어간 것 은 우연이 아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버지니아 주 알링턴이 제2 본사의 입지로 결정됐지만 아마존은 작년 12 월 토론토에 약 1만500㎡ 규모 의 사무실을 열고 600명을 새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뿐 아니다 반도체 업 체 인텔은 토론토에 그래픽칩 설계 사무소를 열겠다고 발표

했고 세계 최대 차량호출 기업 우버도 이곳에 엔지니어링 허 브를 개소하기로 했다 구글도 토론토에 새로운 캠 퍼스(사옥)를 짓겠다고 했다 이는 구글의 자매회사 사이드 워크 랩스가 온타리오 호수와 맞닿은 토론토의 수변 구역에 조성 중인 센서 기반의 스마트 시티 계획과 연계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캐나다 직 원을 20% 이상 늘리겠다고 했 고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회사와 스타트업에 자금줄 노릇 을 하는 실리콘밸리 은행은 19년간 시애틀과 보스턴에서 캐 나다 사업을 관리하다 올해 3월 토론토 지점을 개설했다

레고 매장 40% 늘린다 중국 등 신흥 완구시장 적극 공략 계획 덴마크 완구 기업 레고가 전 세 계 매장(사진) 수를 1년 만에 40% 늘리며 오프라인 영업 확 대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 스(FT)에 따르면 닐스 크리스 티안센 레고그룹 최고경영자 (CEO)는 올해 매장을 160곳 이상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레고는 신흥국 중심으로 오 프라인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 이다 연말까지 중국 35개 도시 에서 매장 수를 140곳 이상으로 늘리고 인도 진출을 위해 내년 초 뭄바이지사를 설립할 예정 이다 이 밖에 오는 12월에는 네덜 란드 암스테르담에 플래그십 스토어도 연다 이에 따라 레고

의 전 세계 매장 수는 전년 대 비 약 40% 증가한 600여 곳에 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사업 투자 도 강화한다 유통업의 온라인 전환이 가 속화되는 가운데 레고가 오프 라인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 하는 것은 아동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오 프라인 접점이 필요하다고 여 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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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 N ION 20

오피니언

2019년 9월 6일 금요일

뉴스 라운지

허리케인 카리브해 바하마를 강타한 허리 케인 도리안(사진)이 남동부 해안으로 북상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북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등에서 발생한 열대성저기압이 최대 풍속 시속 64노트(74마일) 를 넘으면 허리케인(Hurri cane)이 된다 허리케인의 이름은 카리브해 주민들의 신인 우라칸(Hura can)에서 유래했다 우라칸은 폭풍의 신을 뜻한다 허리케인 등급은 카테고리 1에 서 5까지로 분류한다 분류법은 1971년 토목공학자 허버트 사피 어와 국립허리케인센터의 밥 심 슨이 공동으로 고안했다 지금도 허리케인 등급 지수는 사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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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5일 목요일

한미 동맹에 퍼펙트 스톰 오기 전에

미 동부는 최고 등급인 5등급 허리케인 도 리안이 바하마를 강타한 뒤 플로리다를 향 해 서서히 접근하며 비상이 걸렸다 100년 새 미국을 20여 차례 찾은 초강력 허리케 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래만 네 번째다 기상학자들이 이보다 두려워하 는 건 허리케인(또는 온대성 저기압)들이 합쳐지는 것이다 그러면 더 나빠질 수 없 는 퍼펙트 스톰이 된다 한미동맹을 놓고 퍼펙트 스톰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데니스 와일더 전 백악관 동아태담당 선임보좌관 과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 임연구원이 지난달 31일 미국의 소리 (VOA) 대담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 정(지소미아)을 파기로 흐트러지기 시작 한 동맹이 방위비 분담금을 포함한 산적한 문제를 잘 해결하겠느냐고 제기한 우려였 다 와일더 전 보좌관은 미국이 수년간 공들여 얻어낸(hard-fought) 지소미아 를 사전 통보도 없이 일방 파기해 문재인 대통령이 동맹에 헌신하는지 의구심이 든 다고까지 비판했다

중앙 네트워크

정효식 워싱턴특파원

한일이 체결은 했지만 미국이 동북아 안보구조의 한 축으로 만든 것이란 뜻이 다 한미동맹사에 전례 없이 미 외교국 방수장이 동시에 실망했다고 공개 발언 을 할 정도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국무부국방부의 동아시아 담 당 관리들이 일제히 화가 난 것도 이 때 문이다 더 큰 문제는 지소미아 이후다 VOA 대담 후에 맥스웰에게 한미동맹을 와해시 킬 수 있는 퍼펙트 스톰이 어떤 것인지 물어봤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지소미아 결정 철회 압박과 대북 정책 이견 미국이 50억 달러로 인상안을 요구하는 방위비 협

상 더불어 한일 갈등의 지속이 동맹에 큰 타격을 입힐 퍼펙트 스톰을 형성할 조 건이 될 수 있다고 꼽았다 청와대가 지난 주 말 발표한 용산을 포함한 26개 미군기 지 연내 조기 반환은 물론 전시작전권 환 수까지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조율해오 던 사안들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다 미군기지 토양오염 복구 비용 문제가 대표적이다 그렇다면 닥치기 전에 예방하거나 대비 할 방법은 없을까 문재인 대통령과 아 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국내 지지층보다 북한 위협에 대비한 국가 안보와 번영을 최우선에 놓고 지소미아를 포함한 양국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라는 답이 돌 아왔다 현재 양국 분위기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미국의 바람이다 우리에게 차선책은 당장 한미동맹의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 지소 미아로 상한 감정 때문에 문제들이 걷잡을 수 없이 얽히기 전에 대화에 나서야 한다 트럼프 정부 들어 열지 못한 외교국방 2 +2회의도 좋은 방법이다

기교보다 기본이 먼저다 심슨 허리케인 윈드 스케일로 부 른다 1등급은 시속 74~95마일 사이이고 5등급은 시속 157마일 이상일 경우다 1등급에도 지붕 이 날아가고 부착물이 떨어진다 5등급이 되면 주택 기둥이 무너 지고 큰 나무들이 쓰러질 정도로 위협적이다 2005년 뉴올리언스 에서 2000명 가까운 희생자와 수 만명의 이재민을 남겼던 허리케 인 카트리나는 3등급이었다 역사상 가장 큰 허리케인 피해 는 1900년 9월 7~8일 텍사스주 연안 도시 갤버스턴에서 발생했 다 도시 인구의 5분의 1이 넘는 1만여명이 사망했다 경보 시스 템도 없었던 시대여서 피해는 더 컸다 지금은 허리케인의 경로를 예 상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 하지만 여전히 허리케인의 공포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 는 방법은 없다 그만큼 자연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 도리안이 북상하고 있 다 피해가 크지 않기 만을 기도 김완신 논설실장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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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나라 축구의 나라 맥주의 나 라 근면 검소한 국민의 나라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일의 대명사다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기본을 잘 지키는 나라다 세계에서 가장 튼튼하고 빠른 자 동차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속도제한 없 는 고속도로(Autobahn)를 달리면서 교 통사고율은 세계에서 가장 적은 나라가 독 일이다 법과 질서를 기본적으로 잘 지키 기 때문이다 필자가 독일 브레멘에서 근무할 때 그 곳엔 유독 음악전공 한국 유학생들이 많았 다 한국이 낳은 작곡가 박영희 교수가 당 시에 브레멘 국립예술대학교의 부총장 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분은 한국의 유 수한 음악대학들과 친밀한 교류를 통해 한 국 유학생들을 대거 환영했고 그들의 교 육을 뒷받침해 주었다 사실 박 부총장은 한국에서보다 독일과 유럽에서 더 많이 알 려진 유명한 음악가다 그때 유학생들에게서 들은 얘기가 쇼크 였다 한국 학생들은 기교는 능한데 기본 기가 약하다라는 지적을 받고 매일 밤 기본기 훈련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느라 고 생이 많다는 것이다 기교는 겉으로 보여주는 기술이지만 기 본은 밑바탕에 깊이 묻혀 있는 근본적인 기술이며 힘이다 왕조시대와 식민지 지배를 거쳐 온 한국

열린 광장

이보영 전 한진해운 미주본부장

은 제3 공화국이 시작되자 경제개발 국토 종합개발 등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며 압축 성장을 펼쳤다 고속도로 항만시설 공공 시설 등의 준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 도로 속도전이었다 새마을정신과 운동은 농촌 계몽과 개량을 가시화하여 세계적 자 랑거리로 만들었다 속도전은 과정보다 결과가 중시되 었고 가시화는 기초보다 겉치레에 더 치중했었다 교육은 주관식보다 객관식에 익숙 했고 가치의 평가는 정신적보다 물질 적 가치가 우선시 되었다 우리들의 의 식구조에 빨리빨리가 자리 잡았고 기본 보다는 기교에 원칙보다는 변칙에 더 능 해졌다 뼈저리게 아픈 세월호의 해난사고는 기본수칙을 무시했던 대표적인 실례였 다 (1) 화물적재의 기본수칙을 무시한 과적 탑재와 불균형 탑재 (Over Weight

& Unbalance) (2) 조류가 빠른 해협항 로의 기본수칙을 무시한 과속운항과 급 변침 (Over Speed & Sudden Steering Change) (3) 사고후 구조에 대한 기본 적 절차 미숙 (No Rescue Procedures) 등 어디에도 기본수칙은 지켜지지 않 았다 요즘 일본이 한국에 반도체의 핵심소 재의 수출중단을 선언하자 한국은 온통 반일감정으로 치닫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는 품질이 우수하여 글로 벌 반도체 시장에서 단연 수출 1위를 유지 해 왔다 반도체(半導體: Semi-Conductor)란 무엇인가? 도체(Conductor)는 전기가 잘 흐르는 물질(구리 철사 등)이며 부도 체(Insulator)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 질(유리 고무 등)이다 반도체는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 정도의 고체물질로 빛이나 열 등 에너지를 가하면 도체처럼 전류가 통해 가전제품의 기억장치와 비디오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이 반도체의 기본 핵심소재를 일 본에서 수입해 온 것이다 기본 소재는 일본에서 기교의 완성품은 한국에서 이 것은 기술의 전문성과 비용절감을 위해 국 제적 분업경영을 해 온 것이다 하지만 핵 심소재의 공급선을 미리 다변화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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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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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6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9월 4일 수요일

농심 아메리카 대륙 본격 공략 나섰다

제조업 경기 3년만 첫 위축

미국 제조업 경기가 3년 만 에 처음 위축된 것으로 밝 혀졌다 미중 무역전쟁 심 화에 따른 피해가 미국에서 도 가시화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소규모 기업 체감경기도 7년 만에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 (ISM)는 8월 제조업 구매관 리자지수(PMI)가 491으 로 전월 512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고 3일 발표했다 PMI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 아래를 기록한 건 2016년 9월(49 4) 이후 근 3년 만이다 다우지수 285포인트 하락

뉴욕증시가 3일 하락세로 9 월 장을 열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서 다우존스산 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 비 28526포인트(108%) 떨어진 2만611802에 마감 됐다 S&P500지수도 전장 대비 2019포인트(069%) 하락한 290627에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 스닥지수 역시 8872포인 트(111%) 내린 781416 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제조업 경기 지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했다 미중 무역 전쟁으로 미국 기업들의 수 출 주문이 대폭 감소한 것 이 원인으로 꼽혔다 파운드화 조기총선설에 급락

영국 파운드화가 보리스 존 슨 영국 총리의 조기총선 시사 연설 이후 32개월 만 에 파운드당 12달러 아래 로 곤두박질쳤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일 오전(현지시간) 런던 시장에서 파운드화 가치가 062% 하락한 11991달러 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날 존슨 총리가 이르면 10월14일 조기총선을 치를 것을 언급하자 투자자들이 파운드 가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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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불 들여 코로나에 제2공장 짓기로 제1공장 3배 규모  창사 이래 최대 투자 한국 최대 라면업체 농심이 LA 인근에 제2공장을 세운다 투자 규모는 2억 달러에 달한다 농심은 3일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도시인 코로나에 2억 달러 를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억 달러 투자는 창사 이래 최대투자액이며 지난 2005 년 랜초쿠카몽가에 설립한 기존 공장의 3배 규모다 기존 공장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멕시코 등 남미지역 제품 공급도 수월하다 는 점을 고려해 자리 잡았다고 농심 측은 밝혔다 기존 공장이 유탕면 생산 전용 인 것과 달리 2공장에는 건면과 생면 생산라인도 갖출 계획이 다 국외 공장에 건면 등 생산설 비를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멸치칼국수 등 기존 제품에 더해 신라면 건면을 미 국에 수출하기로 최근 결정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건강을 고

려한 제품에 대한 미국 시장 수 요가 커진 점을 반영했다고 말 했다 농심의 이 같은 투자는 아시안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신라면이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미국 주류 시장에 안착하면서 안정적인 공 급이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한류 열풍 등으로 미국 내 한 국 음식에 대한 영향이 커지는 분위기를 활용해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한국 내수 성장률은 둔화하고 있는 반면 국외 매출이 상승세인 상황도 반영됐다 농심의 지난해 국외 시장 연 매출(수출현지법인 포함)은 2015년 5억5000만 달러에서 2018년 7억6000여만 달러로 상 승했다 이 가운데 미국 매출은 같은 기간 1억5600만 달러에서 2억2500만 달러로 늘었다 반면 한국 내 라면시장은 2013년 이

농심이 코로나에 2억 달러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 략에 나선다 사진은 제1공장이다 [중앙포토]

래 5년째 2조원 안팎을 오가며 정 체 중이다 농심의 미국 라면시장 점유율 은 10년 전만 해도 2%에 머물렀 다 하지만 최근에는 히스패닉 을 중심으로 주류 시장에서도 인 기를 얻으며 시장점유율이 15% 까지 치솟았다 특히 지난해 미국 주류시장 매 출은 1년 전보다 약 34% 늘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 마켓을 앞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 와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진출이 매출 급등으로 이어진 것이다 일본의 두 업체가 전체 미국

셀리온 뉴 오리진 미국 판매 시동 3일 유한양행과 총판 계약 체결 건강 기능성식품사슴유 화장품

줄기세포 화장품 전문 브랜드 셀 리온(대표 김창현)이 한국의 유 한양행과 손잡고 유한양행의 건 강 기능 상품 브랜드인 뉴 오리 진(New Origin)의 미국 판매 에 나선다 셀리온과 뉴 오리진 양사는 3 일 LA 한인타운의 JJ 그랜드 호 텔에서 총판 계약 체결식을 갖고 미국 시장에 뉴 오리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셀리온을 통해 한인사회에 소 개될 뉴 오리진의 제품은 홍삼과 녹용 등 건강 기능성 식품과 사슴 유를 주 원료로 한 화장품 유단 백 보습 성분의 디어리스트 화 장품 등이다 지난해 4월 한국에서 런칭한 뉴 오리진은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의 청지기(Ste wardship) 창업정신에 입각 해 소비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3일 열린 뉴 오리진 미주 총판계약식에서 셀리온의 김주영(오른쪽부터) 사장과 김 창현 회장 유한양행 뉴 오리진의 강종수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품을 모토로 한다 400여명의 전문가들이 16개국 을 돌며 사람에게 가장 유익한 원 료의 기원(오리진)을 찾아낸 것으 로 오메가3는 100% 하와이산 자 연종 미세조류만을 원료로 배양해 안전하게 만들었고 녹용은 헬기 로만 닿을 수 있는 뉴질랜드 남알 프스 전용농장에서 엄격한 동물복 지 원칙 하에서 자란 사슴에게서 얻는 것만을 사용한다 뉴 오리진의 강종수 대표는

한국에서 16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유한양행이 만 든 올바른 상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정란 배반엽 줄기세포 화장 품으로 유명한 셀리온의 김주영 사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 택할 수 있는 유한양행의 제품을 셀리온 만의 노하우를 활용해 한 인 및 미국 주류시장에 자신있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글사진류정일 기자

내 라면 시장 점유율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 하면 아직 낮지만 성장성은 충분 하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하 고 있다 실제로 일본 라면업체 는 저가 정책으로 승부하는 반면 농심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과 를 내고 있다 제2공장은 내년에 착공해 오 는 2021년 말 가동에 들어갈 계 획이다 농심은 제2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면 2025년까지 미주지 역에서 현재의 2배가 넘는 6억 달러 매출 달성을 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JP모건 지금 주식 사야할 때 글로벌 주가 연말까지 회복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으나 지금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글로벌 투자은 행(IB)의 권고가 나왔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최근 발표한 투 자자 노트에서 글로벌 주가가 연 말까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마침내 위험 자산을 매입할 시기 가 왔다고 밝혔다 JP모건은 긍정적인 기술 지표 와 완화적 통화정책이 미중 무 역전쟁과 관세 협상의 불확실성 을 압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했다 JP모건은 지표들이 개선되 고 있으므로 위험자산을 다시 늘리도록 조언하고 있다고 말 했다 JP모건은 연준의 완화적 정 책 글로벌 경제활동 모멘텀의 연내 개선 전망 올해 하반기 기 업들의 실적 호전 가능성 등을 글로벌 증시 호전의 잠재적 동력 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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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후보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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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6일 귀국 후 임명 여부 결정” 여지 남긴 문 대통령 수사 상황 등 보고 최종판단 예상 “전자결재 강행 않는 이유 있을 것” 여권 내 “고비는 넘겼다” 평가도 “재송부 기간은 대통령의 시간이다.” 지난 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이 말은 4일에 도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회자됐다. 자유 한국당이 뒤늦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주장하고 나온 것을 꼬집기 위한 말이었지만 여당의 처지와 상황을 요약한 말이기도 해서다. 민주당의 모든 눈과 귀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임명과 관련한 기

류에) 변동사항은 없다. 그대로 간다고 보 면 된다”고 말했지만 문 대통령의 선택은 아직 열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여권 핵심인사는 “문 대통령은 정당한 절차(청 문회)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고 여 론도 중요한 판단 근거로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사는 “전자결재로 임명 을 강행하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검찰 수사 상황 등을 보고받고 참 모진 의견을 듣고 최종 판단하지 않겠느냐” 고 말했다. 3일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 석이 브리핑에서 ‘임명 여부’란 단어를 쓴 것도 여지를 남긴 표현이라고 한다. 윤 수석 은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6일 귀국해 후보자들의 임명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다”고 말했었다.

이날 여야가 ‘6일 청문회 개최’에 합의하 면서 문 대통령이 중시한 임명 절차의 첫 번 째 조건은 충족된 셈이다. 4일 현재 여론도 나쁘지 않다는 게 여권의 평가다. 이해찬 대 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어제 (여론조 사) 결과를 보면 거의 (임명 반대와 찬성이) 6.5%포인트 차이로 좁아져 ‘임명해도 좋겠 다’와 안 된다는 의견 차이가 거의 없는 기조 로 바뀌었다”며 “조 후보자가 기자간담회에 서 소상히 설명했다. 텔레비전 생중계로 보 신 분들의 태도가 많이 바뀐 거 같다”고 말 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임명 반대 51.5%, 찬 성 46.1%)를 고무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지난주보다 반대가 2.8%포인트 줄고 찬성이

3.8%포인트 늘어났다. 친문재인 그룹으로 분류되는 한 초선 의원은 “기자간담회로 지지층 결집 효과 를 예상했는데 실제로 그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초선의원은 “고비는 넘겼다는 게 당내 분위기”라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 도 “기자간담회가 여론의 변곡점이 됐다. 긍정적 여론이 많이 오르는 추세다”고 했 다. 그러나 이날도 조 후보자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때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이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조 후보자의 부인과 딸의 검찰 소환이 임 박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여권에 다시 긴 장감이 돌고 있다. 임장혁·위문희 기자 im.janghyuk@joongang.co.kr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 여권 총출동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이 4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 센터 건립부지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유시민 노무 현재단 이사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왼쪽 넷째부터)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 원순 서울시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 부 장관, 유 이사장, 이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 영종 종로구청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이기명 노무현재단 고문(앞줄 왼쪽부터)이 시삽하고 있다. 노무현시민센터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3층 과 지상 3층 건물에는 공연장, 미디어센터, 강의실, 공유 사무공간, 대통령 서가,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 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민주당 “주광덕, 조국 딸 개인정보 공개는 범죄행위  검찰에서 나온 것” 이해찬 “어린 아이에 대한 패륜” 주의원·검찰 “전혀 사실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 보자 딸(28)의 생활기록부 자료 유출의 출처를 검찰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심각 한 범죄행위”란 표현까지 썼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나이스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있는 조 국 후보자 자녀의 개인정보가 주광덕 자 유한국당 의원에 의해 공개된 것은 심각 한 범죄행위”라며 “검찰에서 나왔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이해 찬 대표 주제로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 를 연 뒤 나온 발언이다. 조 후보자 주변에

대한 압수수색 직후 나온 보도들과 관련 해 지난달 28일 나온 “가장 나쁜 검찰의 적폐가 다시 나타난 것”(이해찬 대표)이 란 등의 반응보다 한층 수위가 높아진 것 이다. 3일 주 의원이 조 후보자 딸의 고교 시 절 영어성적을 공개한 데 대해 민주당은 4일 오전 “어린아이에 대한 패륜”(이해 찬 대표)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주 의원은 “앞서 청문회를 했던 이미선·문형배 헌법 재판관 후보자 역시 자녀들의 생활기록 부를 전부 제출했다”며 “자녀 생활기록부 는 인사청문회 전 후보자들이 통상 제출 하는 자료”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민주당은 오후 긴급최고위원

회의까지 열어 입장 정리를 또 한 것이 다. 홍 대변인은 “교육부 차관 답변에 따 르면 조 후보자 딸의 자료를 열람한 사람 은 본인과 검찰뿐”이라며 “검찰이 자신 들이 유출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손바 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홍 대변인은 “2009년 5월 논두렁 시계 사건을 잊지 않았다. 검찰은 그 부분에 대해 반성했다고 하지만 행태 가 바뀌지 않았다”며 “재발되지 않도록 검찰 내부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 역시 “윤석열 검찰총장과는 청문회 이후 전화 한 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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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받은 적이 없다. 검찰에서 정보를 넘겨 받았다는 주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 뭐 라고 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이 조국 후보자 수사 를 진행 중인 검찰 조직에 흠집을 내 수 사를 통째로 무력화하려는 시도”라고 덧 붙였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4일 자신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성적 이 유출된 경위를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해당 자료를 최 초 공개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 산대로부터 적법한 절차를 거쳐 받았다” 임장혁·한영익 기자 고 반박했다. im.j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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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후보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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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동양대 국비 사업에 딸 참여시켜” 스펙관리 의혹 <정경심 교수>

동양대 측 “당시 영재센터장 재직” 딸, 교재 개발 8개월 연구보조원 직원들 “학교서 딸 거의 못봤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양 학부(영어전공) 교수가 국비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딸 조 모(28)씨를 참여시킨 것으로 확인 됐다. 정 교수가 딸의 ‘스펙 관리’ 를 해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다. 지난 3일 검찰이 정 교수의 동 양대 연구실, 학교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면서 동양대 산학협력단 을 방문해 자료를 요청한 것도 이 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것 으로 전해졌다. 동양대 핵심 관계자는 4일 “정

교수가 영어영재교육센터의 센터 장으로 재직하던 2013년 당시 국 비를 지원받아 교재 개발 연구사 업을 했는데 여기에 자신의 딸인 조씨를 데려와 곁에 두고 일을 시킨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당시 직원들 말을 빌리면 딸 조씨를 거의 학교에서 보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덧붙 였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 교육부에서 정책연구용역 특별교 부금 명목으로 3600만원이 내려 와 공모를 실시했다. 이 공모에는 5개 대학 교수가 신청해 동양대 를 비롯한 3개 대학 교수가 선정 됐다. 이 중 정경심 교수가 포함돼 있었다. 경북도교육청은 3600만 원을 3명의 교수에게 1200만원씩

지원했다. 당시 정 교수가 경북도교육청 에 공모 신청한 연구과제명은 ‘영 어 영재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 발’이다. 정 교수는 2013년 5월 20 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이뤄진 이 연구를 위해 자신을 포함한 3명의 연구원과 2명의 연구보조원이 필 요하다고 신청했다. 그러면서 신 청서에 책임자를 자신으로 두고 공동연구원으로 동양대 소속 외 국인 교수 2명을 기재했다. 하지 만 연구보조원이 누구인지는 기 재하지 않았다. 조국 후보자 인 사청문회 준비단은 4일 기재하지 않은 연구보조원이 동양대 학생 1명과 정 교수의 딸 조씨라고 밝 혔다. 정 교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

는 데 드는 예산 중 인건비로 총 610만원을 책정했다. 연구책임자 인 자신 앞으로 250만원, 공동연 구원 2명에겐 100만원씩을 인건 비로 잡았다. 연구보조원은 1명 당 월 10만원씩 8개월간 총 80만 원을 지급한다고 했다. 이와 별도 로 조사연구비 명목으로 2명에 게 80만원씩(기존 예산안 75만원 씩에서 증액) 지급했다. 8개월간 160만원을 받은 셈이다. 정 교수 는 연구를 마친 뒤 결과물을 용역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 경북도교 육청에 제출했다. 경북도교육청 해당 업무 담당 자는 “정 교수의 딸이 이 사업에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 다. 동양대 대학본부와 영어영재

교육센터가 있는 산학협력단은 “문서 보존 기한인 5년을 지나 기 록을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KIST 이틀 나가고 3주 인턴 증 명서=조 후보자의 딸이 고려대 재 학 시절인 2011년 한국과학기술 연구원(KIST)에서 한 달간의 학 생연구원 계약을 하고도 단 이틀 만 근무한 뒤 3주짜리 가짜 인턴 증명서를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 다. 이 같은 과정은 모친인 정 교수 와 KIST 연구원의 개인적 친분 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KIST는 불법적으로 인턴 증명서 를 만들어준 해당 연구원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영주=김정석 기자, 최준호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조국 펀드 투자 약정 업체, 와이파이 사업 면허도 없이 땄다 <서울 지하철>

서울시의회 문제점 지적하자 교통공사 “착공 전 따면 된다” 결국 면허취득 못해 사업 취소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 투 자자문 위임 계약을 약정한 P 컨 소시엄이 2018년 2월 서울시 지하 철 공공 와이파이(Wi-fi) 사업 계 약을 체결하고도 1년2개월 만에 사업이 철회된 이유가 관련 사업 면허가 없었기 때문으로 밝혀졌 다. 당시 시의회에서는 이를 지적 했지만 서울교통공사 측은 “본 공 사가 착공되기 전에 따면 된다”고 답변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링크PE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펀드’ 운용사다. 또 조 후보자 가족이 14억원을 투 자한 블루코어펀드는 투자금의 대부분인 13억8000만원을 웰스 씨앤티에 투자했으며 웰스씨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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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는 P 컨소시엄에 25억원의 투자 를 확약하는 등 다중 구조로 얽혀 있다.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입수한 2018년 3월 26일 서울교통 공사의 시의회 질의응답 자료에 따르면 당시 교통위원회 소속 성 중기 시의원이 P 컨소시엄의 사 업 가능성을 묻자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 라 착공 전 기간통신사업 면허 조국 일가가 출자한 사모펀드에서 투자금을 받은 가로등점멸기 업체 웰쓰시앤티 최 취득 등을 해야 한다”고 답변했 모 대표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4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들 [뉴시스] 다. 하지만 P 컨소시엄은 해당 어가고 있다. 면허 취득을 하지 못해 계약이 지체됐다. 2018년 11월 5일 서울 명분으로 2016년 1월부터 추진됐 데도 무리하게 밀어붙였다”며 “P 시의회 교통위 감사에서 우려가 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입찰 업 컨소시엄에 여당 의원의 전 보좌 제기됐다. 체가 적어 어떻게 해서든 P 컨소 관들이 주주로 참여했기 때문에 결국 올 4월 P 컨소시엄의 기술 시엄과 계약하는 게 필요했던 상 진행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 부족 및 자금 조달 등 문제로 사업 황”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유민봉 했다. 이 전격 취소됐다. 이 사업은 박원 의원 측은 “다섯 차례 입찰에서 앞서 유 의원실에 따르면 코링 순 서울시장의 재선 공약 ‘정보 격 야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민간에 크PE 관계자는 “서울시 사업을 차 해소를 위한 와이파이 확충’을 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이었는 따기 전 조모(조 후보자의 5촌 조

카)씨가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는 우리가 다 따는 걸로 이야기됐다. 작업이 다 돼 있다. 무조건 딴다’ 고 자랑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P 컨소시엄의 주체 인 P사의 핵심 관계자는 “기간사 업자 면허는 지난해 6월 25일 등 록제로 바뀌면서 사업 조건만 갖 추면 충분히 취득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서울시 사업이 그보다 앞 선 4월에 취소되는 바람에 조건을 채울 수 없어 등록하지 못한 것” 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주주 로 참여한 여권 관계자들에 대해 서도 “예전부터 알던 지인이기 때 문에 참여했을 뿐 정치적 고려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지하철 공공 와이파이 사업은 1500억원 규모였는데 당시 KT나 SKT 등 기간통신사업자 면허를 갖춘 대기업은 불참했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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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의 소리, 진도의 그림

진도 ‘토요민속여행’상설공연 모습.

강강술래씻김굿 즐기며 토요민속여행 수묵화의 고장운림산방서 사색과 힐링 귀가 즐겁고 눈이 즐거운 진도다. 진도에 가면 소리가 있고 그림이 있기 때문이다. 이평기 진도의 문화관광해설사는 자신있 는 목소리로 진도에서 네 가지를 자랑하지 말 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서화가무, 즉 ‘글씨 와 그림, 노래와 춤’ 바로 그 네 가지다. 이 해설 사는 요즘 트로트계 인기 스타로 떠오른 가수 송가인도 바로 진도 사람이라며 “허투루 나온 소리가 아니랑께”라고 우쭐했다. 지난 9일 전라남도 끝자락, 노래하는 섬 진도 에서 ‘풍류 여행’을 즐겼다.

문화재 ‘진도 아리랑’이나 ‘강강술래’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시간이다. 막바지에는 관객들이 함께 강강술래를 할 수도 있다. 이날은 씻김굿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죽은 이 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전라도 지역에서 행하는 천도굿이 ‘씻김굿’이다. 김오 현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예술감독은 “최근 가 수 송가인의 모친 송순단씨가 유명세를 타며 더욱 알려지기 시작했다”라며 “송씨는 무형문 화재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로 활동 중” 이라고 말했다.

토요민속여행, 씻김굿·강강술래를 만나다 진도는 우리나라 최초 ‘대한민국 민속문화 특구’다. 민속문화특구답게 1993년 전국 최초 로 만들어진 군립예술단이 842회가 넘는 전통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전남 진도군 진 도토요민속여행 상설 공연은 이 곳의 소리를 대표한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1997년 시 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개최되고 있다. 지금 까지 800회가 넘는 공연이 올랐고 누적 관람객 만 36만여 명을 돌파했다. 공연은 진도 주민 21 명으로 짜여진 진도군립예술단이 맡는다. 예 술단은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 하게 운영되는 공연단체다.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펼치는 공연은 진도 의 아리랑과 씻김굿, 들노래 등을 짧은 시간동 안 맛볼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됐다. 다양한 전통 의 소리들을 갖고 있는 진도인지라, 모든 것을 보여주기에는 1시간 10여 분의 정해진 공연시 간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진도군이 보유한 강강술래·남도들노래·진 도씻김굿·진도다시래기·아리랑 등 국가무형 문화재 5종과 진도북놀이·진도만가·남도잡 가·진도소포걸군농악·조도닻배놀이 등 전남 도 무형문화재 5종이 공연에 오른다. ‘소리의 섬’다운 면모다. 토요일의 공연은 관객석 600개가 꽉꽉 들어 찰 정도로 인기다. 우리 귀에 익숙한 국가무형

트로트계 스타 송가인의 고향 진도 우리나라 최초의 민속 문화 특구 군립예술단 842회 넘게 공연 이어 운림지서 주황빛 잉어 떼에 먹이주고 해설사 설명 들으며 소치 그림 감상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가사 하나 하나를 들 어보면 더욱 알차고, 춤마다 의미를 알고 나면 더욱 가슴에 와닿는 공연이다. 예를 들어 씻김굿 공연 중 단원들이 들고 있 는 종이로 만든 돈은 ‘지전’이라는 것이고, 마 지막 죽음으로 가는 길에 서럽지 않도록 돈과 함께 보내준다는 의미란다. 듣지 않았으면 몰 랐을 우리의 전통이다. 지난달 31일부터는 수요일 상설 민속 공연 도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진도 읍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리며, 공연장은 토요민속여행 공연 무대인 향토문화회관 바로 옆에 있다. 최근 진도에 대명 쏠비치리조트가 문을 열고 여름 성수기 효과에 ‘송가인 효과’ 까지 더해지니 ‘전통 민속 공연’이 더욱 활기 를 띄고 있는 모습이었다.

5대째 화맥 잇는 소치의 ‘운림산방’ 명해졌고, 임금과 나란히 앉아 먹을 갈고 그림 을 그릴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 헌종을 15번이 나 독대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한다. 추사 타계 후 허련은 운림산방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지 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에는 소치의 작품을 모아둔 전시장도 있다. 소치의 작품뿐만 아니라 5대째 이어지 는 자손들의 이야기도 이 곳에 담겨 있다. 여러 수묵화들 중 소치의 재미있는 작품 중 하나는 ‘대나무’ 그림이었다. 소치의 대나무 그림에는 바람에 흔들려도 부러지지 않는 ‘굳 은 절개’와 자르면 속이 비어있는 대나무와 같 은 ‘겸손함’, 잎파리와 줄기 등 전체 색이 같아 ‘일편단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죽을 때 한 번 꽃을 피우는 대나무처럼 마지막까지 아름 답게 살라는 의미도 담겼단다. 여기에 십장생인 ‘돌’ 그림이 그려져 있으면 ‘무병장수’하라는 의미까지 더해진다. 이 해설사는 “소치의 대나무 그림들을 보면 잎이 아래로 향한 것도 있고 오른쪽으로만 향 한 것도 있는데, 아래로 향한 대나무는 비 오는 날의 대나무일 것이고 오른쪽으로만 향한 대 나무 잎은 바람을 맞고 있는 대나무로 볼 수 있 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여름비가 내리는 운림산방을 그린 소치의 대표작 ‘운림각도’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소치가 그림 속 시에 오타를 적은 그림도 있으니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그림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진도= 글·사진 권지예 기자

진도에는 ‘소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소치 허련 선생의 자손들이 5대째 화맥을 이어오고 있는 수묵화의 고장이기도 하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화가 소치 허련 집 안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화실의 당호로, 들어 서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 풍광이 감탄을 자아 낸다. 시선을 빼앗는 첫 번째는 화실 앞의 오각형 연못 ‘운림지’인데, 주황빛 잉어들이 떼로 몰 려 먹이를 쫓는 연못과 그 가운데에 섬, 섬에 핀 붉은 꽃의 배롱나무가 한 폭의 그림이다. 그리 고 운림지를 앞에 둔 화실과 그 뒤를 지키는 진 도의 진산 첨찰산이 배경을 완성한다. 조선 시대 남화의 대가였던 소치 허련은 추 사 김정희의 제자다. 1856년 9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타계하자 고향에 내려와 초가를 짓 고 이름은 ‘운림각’이라고 지었단다. 안개와 구름이 낄 때 안개가 숲을 이룬다고 해서 ‘운 림(雲林)’이라 불렀으며, 지금 모습은 1982년 허형의 아들 허건이 복원한 것이다. 허련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상심한 마음 을 그림을 그리며 달랬는데, 제대로된 스승 없 이 그림을 그리다가 32세에 추사의 문하로 입 문해 본격적인 서화 공부를 하게 됐다. 이 해설사는 “‘소치’라는 호도 추사에게서 받았다”며 “중국 화가 중에 ‘대치’가 있으니, 너(허련)는 ‘소치’가 되라며 준 것으로 전해진 다”고 설명했다. 그의 그림 실력은 당시 문인들 사이에서 유

화실앞의 오각형 연못 운림지에 사는 잉어들에게는 먹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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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허련 집안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운림산 방. �소치가그림을그린후적은시에오타를 낸작품.�소치의대표작운림각도 

에 따라 그날의 날씨를 담아낸 소치의 수묵화. �진도씻김굿에대해설명하고있는진도군립 민속예술단김오현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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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조개 논란

말레피센트2안젤리나 졸리판타지 5년만 컴백

이열음근황 소개 디즈니의 가장 사악한 마녀 말레 피센트로 변신해 완벽한 싱크로 율로 전 세계 7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신화를 일으킨 안젤리나 졸 리의 컴백을 알린 영화 말레피 센트 2가 전편의 흥행 포인트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3가지 를 전격 공개한다 #1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 이보다 더 완벽한 캐스팅은 없다! 싱크로율 100% 완벽한 변신! 영 화 말레피센트 2는 전편에서 디즈니의 가장 사악한 마녀 말레 피센트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 율을 선보였던 안젤리나 졸리의 컴백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말레피 센트 캐릭터에 본인만의 개성을 투영해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관 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악한 마녀의 모습 뒤에 숨겨진 무어스 숲을 지키려는 강 인함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 당한 슬픔 그리고 오로라 공주 와의 이색 케미까지 다채로운 모 습을 소화하며 말레피센트안 젤리나 졸리라는 공식을 탄생 시켰다 말레피센트는 이러한 안젤리나 졸리의 열연에 힘입어 전 세계 7억 5천만 달러 흥행 수 익을 기록 큰 성공을 거뒀다 전편에 이어 5년 만에 '말레피 센트2'로 돌아온 그녀는 전작보 다 더욱 강력해진 능력과 새로운 캐릭터들과의 대립 등 보다 다양 한 매력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 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 동화 그 이상의 이야기 원작을 재해석한 새로운 스토 리와 새로운 캐릭터! 영화 말레피센트는 원작 동 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현대 적으로 각색해 큰 호응을 얻었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실사판 영화 말레피센트 2편 포스터

다 디즈니의 가장 사악한 마녀 로 불리는 말레피센트의 관점에 서 스토리를 발전시켜 캐릭터 에 깊은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전 무후무한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원작을 재해석한 이야기는 수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말 레피센트 역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 역시 모두가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알고 있지만 과거 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 도 모른다면서 이전에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한 바 있다 오는 10월에 개봉하는 말레 피센트 2에는 원작 동화 속 이 야기를 뛰어 넘는 새롭고 강렬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인간 왕 국의 잉그리스 여왕은 앤트맨과 와스프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 한 미셸 파이퍼가 맡아 강렬한 카 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전작과 달리 믿고 의지 하던 말레피센트와 대립하게 되 는 오로라(엘르 패닝 분)의 모습 까지 등장 예측 불가능한 스토 리로 또 한 번의 흥행 열풍을 불 러일으킬 전망이다

#3 판타지 세계를 리얼하게 구 현한 비주얼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판타지 세계를 리얼하게 구현한 비주얼 과 놀라운 스케일로 화제를 모았 다 요정들이 살고 있는 무어스 숲은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한 매 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 켰다 또한 오로라 공주를 보살 피는 요정들과 강력한 힘을 발산 하는 말레피센트의 마법들이 완 성도 높은 CG로 그려지며 디즈 니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말레피센트2는 더욱 진화된 스케일과 강렬한 비주얼 그리 고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까지 더 해지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 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의 탄생 을 예고 10월 최고의 기대작으 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영화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 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 분)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엘르 패 닝 분)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 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여왕 (미셸 파이퍼 분)과 대립하게 되

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 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 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 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 기력을 선보인 미셸 파이퍼와 노예 12년으로 제86회 아카데 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 른 연기파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새 롭게 합류해 더욱 기대감이 증폭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작품은 '캐리 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 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 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요정과 인간의 운명을 건 거대 한 전쟁부터 감춰져 있던 어둠의 세력의 등장 말레피센트와 오 로라 공주의 위기까지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며 전편을 능가하는 완벽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10월 개봉예정

배우 이열음이 마음고생을 딛고 밝은 근황을 알렸다 이열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송보송 한 날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 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앞서 SBS 정글의 법칙 촬영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겪었을 텐 데 이를 딛고 건강한 얼굴을 팬 들에게 알렸다 정글의 법칙에서 이열음은 낯선 태국 원시섬에서 해양 탐사 를 하던 중 대왕조개를 채취했 다 하지만 이 대왕조개가 현지 에서 멸종 위기로 보호 받고 있 는 종이라 뒤늦게 문제가 됐다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은 문제의 여배우를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 로 고발했다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우리는 고발을 철회하 지 않겠다고 공개 비난해 국내 에서도 문제가 커졌다 이후 방송사 측은 예능본부 장 해당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조치하 고 해당 프로듀서는 정글의 법 칙 연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 했다며 향후 철저한 사전 조사 와 해외 제작시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및 법적 리스크 예방을 위 한 매뉴얼(가칭)을 마련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약속했다

태국 남부 꼬묵섬에서촬영 도중 멸종 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는 모습 [사진제공SBS 방송화면 캡처]

구혜선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  ‘일방적’ 폭로에 고통받는 여배우들 난장판이 됐다. 구혜선의 추가 폭로로 죄없 는 여배우들이 고통받고 있다. 구혜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렌 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 이다.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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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다.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 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 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이야 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 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 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결혼 후 남편 컴퓨 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갖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현재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 간들’을 촬영 중이다. 이 드라마에서 안재현 과 부딪히는 여배우는 오연서와 김슬기. 특 정 배우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여론이 오연 서로 좁혀지자 오연서가 재빨리 입장을 밝 혔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 은 ‘구혜선 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 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 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당사는 이 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 한 구혜선 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 응을 취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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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2019년 9월 6일 금요일

Thursday, September 5, 2019 C

벤치치 생애 첫 메이저 4강 베키치 2-0 완파 베레티니도 준결승행

벨린다 벤치치(12위스위스)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4강 에 진출했다 올해 22살인 벤치치는 4일 뉴 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700만달러) 10일 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돈나 베키치(23위크로아티아)를 20(7-67-5 6-3)으로 제압 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2014년 US 오픈 8강이 메이저 대회 단식 최 고 성적이었던 벤치치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4강 고지를 밟 았다 벤치치의 4강 상대는 비앙카 안드레스쿠(15위캐나다)-엘 리서 메르턴스(26위벨기에) 경 기의 승자가 된다 1세트에 실책 17개를 쏟아내 며 고전한 벤치치는 2세트 들어 실책 수를 4개로 줄이며 4강행을 확정했다 17살 때인 2014년 US오픈 8 강으로 두각을 나타낸 벤치치는

벨린다 벤치치

손가락 욕 메드베데프 4강 진출 후 팬들에게쏘리

이후 메이저 대회 8강에 한 번도 들지 못하다가 5년 만인 이번 대 회 16강에서 세계 1위 오사카 나 오미(일본)를 꺾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자 단식 8강에서는 마테오 베레티니(25위이탈리아)가 가 엘 몽피스(13위프랑스)를 3-2 (3-6 6-3 6-2 3-6 7-675)로 물리치고 역시 생애 처음 으로 메이저 대회 4강 무대에 올 랐다 베레티니는 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디에고 슈와르츠만(21 위아르헨티나) 경기 승자와 결 승 진출을 다툰다 몽피스는 여자 친구인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가 플레이어 박스에서 응원했지만 2016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 4 강 복귀에 실패했다 스비톨리나는 전날 여자 단식 4강 진출을 확정 이날 남자 친 구의 동반 4강행을 응원했다 주니어 여자 단식에 출전한 박 소현(주니어 19위CJ 후원)은 2 회전에서 아나 겔러(주니어 69 위아르헨티나)를 2-0(6-4 64)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 째로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3 회전에 진출한 박소현의 다음 상 대는 카밀라 바톤(주니어 11위 라트비아)이다

들어 보이기 승리할 수 있는 에너지를 불어넣 도 했다 어 줬다며 여러분들이 이럴수 팬들의 야 록 나는 계속 이길 것이라고 약 유 속에 승리 을 올리기까지 했다 후 코트 인터 벌금 9000달러의 징계를 받은 뷰 에 서 는 메드베데프는 이후 16강 8강전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전무하다. 오늘 피곤하고 다리 근육32개국 상태 중에서도 속에 승리를 한계일까. 한국 최고 포인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6개국 야유아시아농구의 도 안 좋았지만 여러분들이 내게 따냈다 모두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상위라운드 진출 트가드 중 한명으로 꼽혔던 김승현 SPOTV

마테오 베레티니

‘3전 전패’ 한국농구 … 아시아의한계인가, 시스템 문제인가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팬들의 야유에 시달린 다닐 메드 베데프(5위러시아ㆍ사진)가 4 강 진출을 확정한 뒤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메드베데프가 팬들의 야유에 시달리게 된 것은 3회전 경기 도 중 보인 코트 매너와 인터뷰 내 용 때문이었다 3전 전패. 한국남자농구대표팀이 2019 국제 그는 경기 도중 볼 보이로부 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에서 터 수건을 거칠게 잡아채는 동받은 초 라한 조별리그 성적표다. 작으로 팬들의 눈 밖에 났고 심 한국(FIBA랭킹 32위)은 지난 4일 조별리 지어 팬들에게 가운뎃손가락을 그 B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33위)에 66108, 42점 차 참패를 당했다. 앞서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5위)에 26점 차로 졌고, 2차전에 서 러시아(10위)에 73-87로 패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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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실패했다. 이란과 필리핀은 3전 전패에 그 쳤고, 2패 중인 일본과 요르단은 남은 한 경 기에 관계없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개 최국 중국은 베네수엘라를 꺾고 아시아팀 중 유일하게 1승을 챙겼으나 1승2패에 머물 렀다. 한국은 귀화선수 라건아, 중국은 미국프 로농구(NBA) 출신 이젠롄(2m13㎝), 일본 은 NBA 워싱턴 위저즈 하치무라 루이 등을 앞세워 이변을 꿈꿨지만 역부족이었다. 아 시아는 월드컵 최고성적은 1953년 필리핀이 기록한 3위고, 최근 3개대회에서 8강 진출도

해설위원은 “농구에서 세계의 벽은 너무 높 다. 2006년 미국대표팀과 경기했을 때 피지 컬 차이를 절감했다. 이번 나이지리아전도 월등한 피지컬과 개인능력에 밀린 것”이라 고 말했다. 조현일 SPOTV 해설위원은 “개최국 중국 은 대회를 앞두고 평가전을 20차례고, 일본 은 독일과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농구 종목 자체가 피지컬과 운동능력의 한계가 크다. 5 명이 뛰고 코트는 야구장이나 축구장보다 좁다. 게다가 손으로 하는 종목이라 애초 이 변이 적은 종목”이고 말했다.

손대범 KBS 해설위원은 “언더독이 반란 을 일으키려면 많은 것들이 일치해야 한다. 이란은 푸에르토리코와 1차전에서 역전패 를 당하면서 힘이 풀렸다. 일본은 NBA 소 속 하치무라와 와타나베 유타(멤피스), 귀 화선수 닉 파지카스 3명이 있지만, 다른선수 들의 서포트가 부족했다. 중국도 이젠롄 외 에 다른 젊은선수들이 얼어 붙었다”며 “중 국과 이란은 신체적 조건에서는 밀리지 않 았는데 세밀함 같은 소프트웨어가 부족했 다”고 말했다. 한국은 6일 오후 9시 광저우에서 A조 3위 중국(30위)과 순위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8 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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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9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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