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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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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금요일

2019 한인 리커협회 골프대회 성료

한국영화 <타짜 : 원 아이드 잭>

헤리테지 이글밴드 골프장서, 푸짐한 경품까지

9월 20일 금요일 아라파호 극장 개봉

앤하이저-부시가 후원하고 한인 리커협회가 주관한 2019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엔하이저-부시의 Robert Stefanik 사장(좌)과 윤진기 회장.

콜로라도 한인리커협회(회장 윤진기)가 주 관하고, 버드와 이저 양조사인 앤하이저-부시 (Anheuser-Busch)가 후원한 한 인 골프대회가 지난 9일 오로라 소재 헤리테지 이글밴드 골프장 에서 오후 1시부터 샷건방식으 로, 2명이 한팀을 이루어 베스트 볼을 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144명이 참석해 성황 을 이루었으며, 푸짐한 상품도 마 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저녁만찬과 시상식 및 경품 추 첨은 임광익 이사장의 사회로 진 행되었다. 대회의 1등은 언더 10 타를 기록한 이대박씨와 배영민 씨가 차지해 현금 100불의 상금 을 받았다. 남자 장타상에는 김용 균씨가, 여자 장타상에는 이신우 씨가 각각 차지해 상품을 받았다. 또, 자전거, 전동스쿠터, 게임보 드, 그릴 등 다양한 경품들이 마 련되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관심

대회의 1등을 차지한 이대박씨(좌)와 배영민씨.

이 컸던 65인치 TV는 포트 콜린 스에 거주하는 이성수씨에게 돌 아갔다. 이날 행사를 후원함과 동시에 한인리커협회에 5천불의 장학 금을 기탁한 앤하이저-부시의 Robert Stefanik 사장은 인사말 을 통해 “이러한 행사에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인 리커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 를 유지하고 싶다. 오늘 대회에 참 석하게 되어 즐거웠다” 고 전했다. 윤진기 회장은 “현재 파악된 한 인리커는 약 140여 업체가 있는 데, 최근 맥주 관련 법안이 바뀌 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현재 협 회는 가급적 회원들이 긴밀한 유 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에 중점을 두고 있 다” 면서 골프대회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쿠어스와 버드와 이저 측과 함께 장학사업도 꾸준 히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국제한인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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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상총연합회(KAGRO)의 포 틀랜드지부 정종환 회장, 시애틀 의 이기복 회장, 이종훈 이사장, 정영인 부이사장, 샌드라 잉글런 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 히 김주한 미주 총회장은 인사말 을 통해 “이곳 콜로라도는 상당히 모범적인 단체이다. 회장님 이하 회원들이 열심히 봉사하기 때문 에 협회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본 다” 라며 참가한 협회원들을 격려 했다. 덴버에서 리커스토어를 운 영하는 이모씨는 10년 전 부터 꾸 준히 본 대회에 참석하면서 회원 들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 하며, “일 년에 한두 번씩 이렇게 만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상 당히 기분이 좋다. 때로는 1년 만 에 만나게 되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10년 만에 만나게 되는 분도 있어서 바쁘게만 살다가 잠시라 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니까 아주 좋은 행사라고 생각 한다” 고 전했다. 김지우 기자

추석 흥행 불패 시리즈 <타짜 >의 세 번째 이야기 <타자 : 원 아이드 잭>가 전체 예매율 1위 를 달성하며 흥행 강자의 귀 환을 알린 가운데, 9월 20일 <TAZZA: One Eyed Jack>의 영문 제목으로 덴버를 비롯해 뉴욕, 엘에이, 시카고, 시애틀, 토론토, 뱅쿠버 등 북미 주요 20여 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봉 한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인기 만 화를 원작으로 세 번째 이야기 를 전편 보다 더 크고 강력하게 돌아왔다. 2006년 첫 번째 이야 기 <타짜-신의 손>이 섯다와 고스톱을 소재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들의 세계를 선보 였다면 이번 세 번째 이야기 < 타짜 : 원 아이드 잭>은 포커로 종목을 바꾸고 타짜들의 팀플 레이를 전면에 내세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메가폰을 잡은 권오광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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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타짜> 시리즈의 매력은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개성 강 한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색다 른 드라마를 직조해 냈다. 애 꾸(류승범)를 중심으로 ‘원 아 이드 잭’ 팀으로 뭉친 일출(박 정민), 까치(이광수), 영미(임지 연), 권원장(권해효)은 환상의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극에 활 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마돈 나(최유화), 물영감(우현), 이상 무(윤제문) 등 다양한 캐릭터 들이 합세해 ‘원 아이드 잭’팀 과 대립각을 이루며 팽팽한 긴 장감을 형성한다. 추석 흥행 강자의 귀환을 알 린 영화 <타짜>는 오는 20일 금 요일부터 AMC 아라파호 크로 싱 16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 며, 극장주소는 6696 S. Parker Rd, Aurora, CO 80016이다. 티 켓 예매는 DivineFuryFilm. 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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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콜로라도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콜로라도주 선진 에너지분야 9% 성장 전망 재생가능 에너지 촉진, 오염 배출량 감소 정책에 힘입어

지난 5월 아바다소재 제프코커뮤니티 솔라가든에서 제라드폴리스(가운데) 콜로라도주지사와주의원들이재생에너 지법안에서명한후기념촬영을 했다.

전국 단위 교역단체의 하나인 ‘선진 에너지 경제’(Advanced Energy Economy/AEE)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재생 에너지, 에너 지 효율성, 전기 운송, 바이오 연 료 등 콜로라도주의 소위 ‘선진 에 너지’ 산업의 일자리 성장은 견실 했고 올해도 약 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EE가 발표한 2018년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준 콜 로라도주 전체 일자리 증가율이 2.4%인데 비해 선진에너지 분야 의 노동자수는 6만5,400명으로

4%나 늘어났다. AEE의 에밀리 올슨 대표는 콜로라도주내 고용 주들과의 인터뷰 결과, 선진에너 지 분야의 올해 콜로라도주 성장 예상치가 9%로 전망됐으며,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6%보다 높은 것 이라고 말했다. AEE는 선진에너 지 분야에서의 일자리는 미전국적 으로 350만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슨은 “콜로라도의 선진에너 지 분야는 확실히 성장하고 있고 몇가지 인상적인 강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미 에너지 정책과 투자 로부터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슬라, 애플, 록히드 마틴 등 대 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가입해 있는 AEE는 올해 콜로라도 주의 회에서 통과된 여러 법안을 지지 한다. 법안중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주 판매세금 공제 확대와 온 실개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이 포함 돼 있다. 올슨은 “특히 콜로라도주에서 는 에너지 효율 분야의 일자리 증 가가 눈에 띈다. 건설과 감사업무 를 포함한 이런 일자리는 2018년 기준 미전체의 증가율이 3%인데

비해 콜로라도주에서는 7%가 3만 4,300개에 달했다. 콜로라도의 또 다른 분야는 하이브리드, 전기, 천 연개스 연료 등으로 이 분야에서 는 총 3,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2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수 치는 미전국 평균인 15%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난 1월, 제라드 폴리스 콜로라 도 주지사는 주정부기관들이 전 기차를 더 많이 탈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개정하는 행정명령에 서 명했다. 콜로라도주 대기질관리위 원회는 8월 배출개스 제로 기준을 승인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콜로라도주에서 판매 되는 자동차의 최소 5%가 전기 차 량으로 의무화된다. 볼더에 본사 를 둔 업라이트(Uplight)의 애드 리안 턱 최고경영자(CEO)는 “심 플 에너지와 텐드릴 등 두 스타트 업체들의 합병으로 탄생한 소프 트웨어 회사인 업라이트는 전력 회사 및 기타 에너지 공급자 그리 고 고객과 협력하여 에너지 사용 을 관리하고, 데이터를 제공하며, 전기 비용을 절감하고, 유틸리티 와 고객을 청정 에너지 증가로 이 동시킨다. 7월에는 다른 4개 회사

를 인수한 업라이트는 약 3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 다. 그는 “직원수는 350명 정도 고, 북미지역에서 85개 유틸리티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 다. 즉, 1억개 이상의 주택과 비즈 니스가 우리의 플랫홈에 있다”고 덧붙였다. 턱은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 율성, 기타 청정 에너지 사업 및 일 자리의 성장은 전력회사가 자체 재생 에너지와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기업과 일반인의 수요에 의해 촉발되고 있다. 연방정부가 당초 추진력을 제공했지만 지금 은 주정부가 승인한 청정 에너지 와 온실개스 감축 목표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현황자료에서는 발표된 자료를 살펴보면, 전기 발 전부문의 일자리는 태양열 7,800 개, 풍력 7,300개, 전통 및 저충격 수력 발전 2,300개 등 총 1만8,700 개에 달한다. 선진 에너지 일자 리가 많은 상위 5개 카운티는 덴 버-13,700명, 아라파호-8,000명, 제퍼슨-6,400명, 아담스-5,400명, 엘파소-5,400명이다. 이은혜 기자

한스 시니어학당 ‘추석 대잔치’… 풍성한 한가위 보내

한스 시니어학당의 추석 대잔치에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

지난 7월에 문을 연 오로라 소 재 한인경영 어덜트케어 전문 한스 시니어학당이 추석을 맞

아 추석 잔치를 열었다. 지난 11일에 열린 이번 추석행사에 는 13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였

다. 행사장 입구에는 어르신들 을 반기는 아트형 풍선과 꽃이 준비돼 있었고, 안으로 들어서 자 단정하게 유니폼을 맞춰 입 은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반갑 게 맞이했다. 한스 시니어학당의 쾌적한 실 내는 콜로라도 주 최대 규모라 고 할 만큼 넓다. 최근에는 안마 의자와 편히 담소를 나누는 휴 게실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번 추석 행사는 영양 가득 한 조식 뷔페를 시작으로 신나 는 노래에 맞춰 치매 예방체조

를 한 후, 11시 반부터는 콜로라 도 덴버 농악대의 전통 사물놀 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점심으로는 등갈비찜, 송편, 잡 채 등 풍성한 명절 음식이 준비 되었다. 박수게임, 낱말 맞추기 등 레크레이션 시간에 이어 공 기청정기, 안마기, 배 등 다양한 경품추첨으로 어르신들은 한 아름씩 추석 선물을 안고 한가 위를 보냈다. 이날 잔치에 참가한 정필구 (80)씨는 “콜로라도에서 내 또 래 사람들과 다같이 명절을 보

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 한 일인가! 우리들의 건강과 행 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한스 시니어학당에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스 시니어학당 은 현재 월, 수, 금요일 데이케어 위주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65 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 하다. 주소는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 이 며, 자세한 상담은 720-6415430(한스헤더)로 문의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콜로라도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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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목회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침대부터 정리하 라!‘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총 5분 50 초짜리 동영상이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2014년 5월 17일 ’텍사스 대학‘ 졸업식 에서 새하얀 해군 장교 정복을 입은 미 국 해군대장 출신인 ‘윌리암 맥레이븐 (William H. McRaven)'이 축사를 했던 영상이었습니다. 연설은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으십니까? 먼저 침대부터 정리 하십시오! 매일 아침 침대를 정리한다면, 여러분은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완수하 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 작 은 뿌듯함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과 업을 수행할 용기를 줄 것입니다. 하루가 끝나면, 완수된 과업의 수가 하나에서 여 럿으로 쌓여 있을 것입니다. 침대를 정리 하는 사소한 일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 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줍니다. 여러분이 사소한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없다면 큰일 역시 절대 해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비참한 하루를 보냈다면 여러분은 집에 돌아와 정돈된 침대를 보게 될 겁니 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내일은 할 수 있다 는 용기를 줄 것입니다…” 그는 ‘네이비 실(Navy SEAL, 미 해군 특수부대)’에서 훈련을 받을 때 매일 아 침 침대 정돈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고 합 니다. Navy는 해군, SEAL은 '바다, 공

중, 지상(Sea, Air and Land)‘을 의미한 다고 합니다. 즉 전투가 어디에서나 가능 하다는 뜻입니다. 지원자의 80%정도가 탈락할 정도로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는 살벌한 전장을 누비는 ‘네이 비 실’ 대원이 되기 위해 모인 전사들이 매일 침대정돈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사 실이 처음엔 우스꽝스러웠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반복되는 간단하고 시시 한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 루를 시작하는 순간에 맞이하게 되는 침 대 정리와 같은 간단한 임무를 마무리하 는 것은 자부심과 용기를 주는 일이었다 고 합니다. 그의 졸업식 연설에 감동한 사람들은 그에게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 습니다. 그가 ‘네이비 실’에서 훈련 받았

임동섭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을 때 배운 교훈들이 실제 그의 삶에 어 떤 영향을 주었는지 궁금해 했습니다. 그 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으로 책을 출판했습니다. 책의 제목은 ’Make Your Bed!'입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책 제목은 ‘침대부터 정리하라!’입니다. 2017년 4월 이 책이 출간되어 베스트셀 러에 오르자 2014년 텍사스 대학 졸업식 연설 동영상은 다시 들불처럼 퍼져 나갔 습니다. ‘골캐스트닷컴(goalcast.com)’ 이 편집해 올린 연설 동영상은 6개월 만 에 조회 수가 1억에 육박했고, 무려 15만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또한 그의 책은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에서 베스트셀 러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1977년 ‘텍사스 대학 오스틴(텍사 스 주도) 캠퍼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 고 학군단(ROTC) 출신으로 미 해군 장 교로 임관한 이래 2014년까지 37년간 미 해군에서 복무했습니다. 2011년에는 ‘오 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냅튠 스피어’ 작 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일약 전 미국인 의 영웅으로 떠오르며 그해 ‘타임’지 올 해의 인물 후보에 올랐었습니다. 2014년 8월 미국 특수전 사령부 사령관직을 마지 막으로 미 해군에서 은퇴하고, 2015년 1 월 텍사스 대학 총장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목회 현장에서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놀라운 설교나 구호 또는

명분이 있는 놀라운 일을 한다고 해서 사 람이 변화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히 려 작은 일로 여겨지는 일상적인 삶을 통 해 사람이 변화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작 은 일을 대하는 모습에서 그 사람의 내면 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 경 누가복음 16장 10절에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 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 의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젊은 성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꿈들 이 컸습니다. 한 젊은이는 세계 복음화의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우선 4억 명을 선 교하겠다고 꿈을 밝혔습니다. 그에게 4억 명을 선교하려면 영어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영어를 잘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영어를 못하지만 통역을 쓰겠다고 대답 했습니다. 통역을 쓰려면 사례를 해야 할 텐데 돈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후원을 받 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후원자가 있냐고 하니까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 인류를 사랑할 수 있다고 자랑하는 젊은 여성을 만났습 니다. 설거지를 누가 하느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다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엄마가 설겆이 할 때 자신은 바빠서 도와드리지 못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자기가 먹은 것 도 설거지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사람이 어떻게 온 인류를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볼더 출신 여성, 도쿄올림픽 클라이밍 출전권 획득 18세 브룩 라보우토우 … 세계 각국 대표 40명과 일전 실내 암벽을 오르는 클라이밍 스포츠는 지난 2016 년 국제올림픽위원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 정 식종목으로 채택키로 결정한 바 있다. 실내 암벽 클 라이밍 동호인들에게 이같은 소식은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었다. 도쿄올림픽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실내 암벽등반가들이 축하해야할 희소식이 들어왔 다. 바로 콜로라도주 볼더 출신의 18세 브룩 라보우 토우<사진>가 미국인 클라이머로서는 사상 처음으 로 올림픽 출전권을 땄기 때문이다. 남녀 20명씩 전세계에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은 총 40명에 불과하다. 한 국가에서

는 최대 4명이 출전할 수 있다. 주최국인 일본을 제외하 고 출전권을 보장받는 나라는 없으며 세계대회에서 치 열한 경쟁을 거쳐 출전권을 따내야 한다. 라보우토우는 최근 일본 하치오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World Championships)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상위 7명에게 부 여하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라보우토우를 제외하면 이제 미국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선수는 여성 1명과 남성 2명 뿐이다. 이들 3명은 올 가을 프랑스 툴로우즈에서 개최되는 대회와 내년 봄 로 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컨티넨탈 챔피언십 등 단 2개의 남은 대회에서 출전권을 따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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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4 콜로라도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2019년 9월 9일 월요일

English

영어과학운세

Science

21

식용곤충, 항산화물질 풍부

m& R o g e r s 본바닥 본바닥 영어 JimJ i& Roger’s 영어

9일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 길방 : 北

메뚜기, 귀뚜라미 등은 5배 36년생 나이가 들수록 베풀며 살아야오렌지주스의 한다 48년생 마음에 사랑을 품고 살자 60

해설스티브 박(CIU교수)

년생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72년생 배우자에게 잘해 주자 84년생 사랑하듯이 일 에 올인하자 96년생 사랑은 잠시 잊고 일에 집중

get (something) off the ground; (일을) 시작하

Cary: I havent seen you running in the park lately 캐리: 요즘 공원에서 뛰는 모습을 못본지 좀 됐어요 Mike: Ive been very busy 마이크: 아주 바빴어요 Cary: What have you been up to? 캐리: 무슨 일로요? Mike: Well work has been busy and Ive been helping my wife get a school off the ground 마이크: 일도 바빴고 아내가 학교를 시작하는 일

을 돕느라고요 Cary: Oh what kind of school? 캐리: 어머 어떤 학교죠? Mike: Its a school for homeless children 마이크: 무숙자 자녀들을 위한 학교죠 Cary: What a wonderful idea! 캐리: 너무나 훌륭한 구상이군요! Mike: Thanks She really has her work cut out for her 마이크: 고마워요 아내가 할 일이 많아요 Cary: If she needs any help with anything keep me in mind 캐리: 도울 게 조금이라도 있으면 저한테도 연락 주세요 Mike: Thanks Cary I will do that 마이크: 고마워요 캐리 그럴게요

what has (one) been up to?: 뭐 하고 지내 셨습니까? I havent seen you in a while What have you been up to? (그 동안 못뵌지 좀 됐네요 뭘 하고 지내셨나요?) to have (ones) work cut out for (one): 할 일이 많다

Im painting my house myself so I have my work cut out for me (저는 우리 집을 제 손으로 페인트칠 할 거라 할 일이 아주 많아요) keep (one) in mind: (누구를) 기억하다 염두 에 두다 Keep me in mind if you need help buying a car (차 사는데 도움이 필요하면 제 생각을 꼭 하세요)

다 성공적으로 출발하다 (Mike and Cary are jogging in the park  ) (마이크와 캐리가 공원에서 조깅하고 있다)

곤충은 단백질이 풍부한 미래의 산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기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식량자원으로재물 연구되고 있다. 일 능성 식품인 오렌지주스, 올리브 37년생 나를 위해 쓰는 것은 아끼지 말자 49년생 돈을 잘 써야 사람이 모여든다 부는 쿠키나 파스타 등으로 만들 유 수도 등과73년생 비교했다. 곤충의 61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할 하는 일이식용 물 흐르듯이 순조롭항 진행될 듯 85년생 세상을 향해 힘차게 전진 측정해 전통 식품과 비교 어져 시판되고게있지만 아직 소비층 산화력을 이 넓지는 않다.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이런 식용 곤충이 단순한 식량세월을 잊을 그 듯 결과 메뚜기와 누에, 38년생 즐거움 속에 나이와 50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귀뚜라 말 것 62년생 예상하지제거하는 못했던 일이 생길미 수도 있다 74년생 서로 머리를 맞대고가루는 아이디 자원을 넘어 활성산소를 등에서 추출한 수용성 어회의 86년생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도 있다 항산화력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항산화력이 오렌지주스의 5배에 서의 잠재력을재물 보여주는 : 무난 건강연구결과 : 양호 사랑 : 행복 달하며 길방 : 北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39년생확대의 모든 것이 소중하고 행복한지방을 순간들 51년생 옛날도가루와 좋고 지금도비교한 매우 좋다것 까지 더해져 저변 계기가 제외한 63년생 리더십 발휘하고 일 잘 풀릴 듯 75년생 비전이 보이고 일 할 맛이 날 듯 될지 주목된다. 으로 오렌지주스처럼 마시기 좋게 87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승승장구할 듯 국제 오픈액세스 저널 ‘프런티 물 88%에 희석할 때 항산화력은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오렌지주스의 길방 : 東 어스(Frontiers)’에 따르면 이탈리 약 75%에 달하는 것 40년생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르니 잘 분별 52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64 아 테라모대학 마우로 세라피니 교 으로 나타났다. 자이언트 매미와 년생 말로 하기보다 문서화시킬 것 76년생 삶은 서바이벌 경쟁을 발전 기회로 삼 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식용곤충의 태국물장군, 검은 타란툴라, 검은 을 것 88년생 튀지 않으면서 전진할 것 항산화력을 분석한 연구논문을 프 전갈 등의 수용성 가루가 갖는 항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런티어스 영양학 섹션을 통해 공개 산화력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매 41년생 좋은 일도 없고 나쁜 일도 없겠다 53년생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살펴보 했다. 우있는 낮게 는 시간 65년생 없는 것 불만 말고 것에나타났다. 감사할 것 77년생 업무 파악을 잘 해야 한다 89년생 상황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초식성 곤충들의 항 연구팀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식 연구팀은 용곤충에서 날개와 침 등 못 먹는 산화력이 상당히 높게 나왔고, 식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부분을 제거하고 가루로 물성 항산화력 원천인 폴리페놀 30년생빻아서 남보다 혈육이 낫다 42년생 멀리서 찾지 말고 주변에서 54년생 식욕 없총 어도 잘 먹을 것 66년생 새로운 것보다 기존의 것이 낫다 78년생 정보오렌지주 수집에 공 만든 뒤 지방과 수용성 부분으로 함량은 모든 곤충에서 들일 것 90년생 자신을 잘 표현하되 겸손하라 나눠 항산화력을 측정하고 이를 항 스보다는 훨씬 낮다고 밝혔다.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南 31년생 티끌이 모여서 태산이 된다 43년생 하나라도 모으고 챙겨라 55년생 인사

인간 탓에 상어 개체수 줄고 몸집도 작아져

만사 사람의 마음을 얻어라 67년생 단결과 화합이 성공 열쇠 79년생 팀워크로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일할 것 91년생 이미지 상승 희망 생길 듯

의 오픈 액세스 온라인 학술지인 야생성 유지 거리는 이전 연구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자긍심 갖자 44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다 56년생 재 드림교회 성전이전 훨씬 콜로라도 한인 등반동호회 플로스 원(PLOS One) 바이올 에서 제시됐던 것보다 <타짜 : 원더아이드 잭> 개봉32년생 살아온 세월에한미장학재단 물과 인연이 괜찮을 듯 68년생 자신감 갖고 도전하자 80년생 자신의 능력을 믿 바다의 포식자 발표했다 길어졌는데 이는 상업 어선의 활 시상식 감사예배 첫 산행 볼더 상어는 뒷산 가끔 사 로지를 통해 AMC 아라파호 크로싱 어보자 92년생 젊음의장학금 열정을 갖고 정진하자 람까지 공격하며 포악한 먹이활 인구 1만명 이상오전 도시와 어시 동 영역이 넓어진 9월20일 것이 원인이 9월21일 더블트리호텔 오후 6시 9월14일 오전 7시 H마트 주차장 9월15일 11시45분 금요일 동을 하지만 해양 생태계를 유지 장 상업 어로 수역에 가까운 곳 된 것으로 분석됐다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소중 45년생 마음 가는 대로 할 것 57년생 그림을 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서 개체수가 심각하게 연구팀은 태평양 등 카드 ‘원 아이드 33년생 50년 전통의 모법적 비영리단체인 한미장학재 인생을 바꿀 기회의 잭’을 받 콜로라도 한인 등반동호회는 지난주 창단 모 상어의 드림교회(담임목사 허성영)가 9월15일 오전 11인도양과 그릴 때는 크게 그려라 69년생 사람을 키워야 한다 81년생 새로운 일을9월21 접할 수 단의 중서부지역 장학금 시상식이 오는 고 모인영상을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 임을 갖고 9월14일 토요일나름대로 볼더 뒷산 ‘롱 줄었을 레이 45분 하나님의 이전의 기 균형추 구실을 한다 뿐만시아니라 몸집도은혜를 작아찬양하고 의 1천41곳에서 촬영된 도 93년생 칭찬을 듣거나 좋은 소식 있을 수 일 더블트리 호텔에서 오후 6시에 열린다. 총 하는 영화몸 <타짜: 크 트레일헤드(Long lake trailhead)’에서 첫 것이쁨을 함께 나누는 존재 이유가 있는 셈이다 하지 졌다는 골자다 상어를성전이전 비롯 감사예배를 통해 상어갖는 19종 841마리의 길 원 아이드 잭>이 9월20일 15명의 장학생에게 2천 불씩 수여할 예정이다.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서 개봉한 산행을 실시한다. 오전 7시 H마트 오로라점 다. 교회 주소는 5400 South Yosemite Street, 만주차장에서 이런 상어들이 인간 때문에 한 해양 포식자들이 인간의 영향 이를 재고 개체수도다.분석해 이런 : 지출 건강 : 주의후원 사랑 : 및 갈등자세한 길방 : 西문의는 303.358.2900(윤찬기) 예매는 DivineFuryFilm.com에서,재물 문의는 모여서 출발한다. 자세한 문의는 Greenwood Village, CO 80111이며, 자세한 34년생 눈이 아닌 마음으로 개체수도 줄고하면 몸집도 을 받지 않고 생태계를 유지하는 결론에 도달했다 303.766.7200로 상어를 비롯하면 된다. 으로보라 하면46년생 된다. 썩은 나무에 물 주지 말라 58년생 무조 562.480.8888로 된다. 작아졌 문의는 404.536.3244로 하면 된다. 건 좋게 생각하지 말 것 70년생 안 될 일에 미련 갖지 말라 82년생 한 박자 느린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소한의 거리는 도시나 어로활동 한 해양동물은 미끼를 담은 깡통 것이 더 좋을 수도 94년생 말 아끼고 만남 자제 영국 런던동물학회(ZSL)에 구역에서 1천250㎞로 늘어났다 에 카메라를 부착해 이를 치고 가을학기 주간 포커스 주간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따르면 ZSL 동물연구소의 톰 레 이 수역을 제자교회 벗어나야 야생 상태 갈 때 녹화해 분석하는 방법을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東 35년생 잘 먹고 근심하지 말자모집 47년생 기억력에 테시어 박사가ESL 이끄는 연구팀은 가 돼 상어교육프로그램 개체수가 늘고 몸집도 이용하는데 이번 어린이 연구에서는 동요대회 개최 직원 공고 좋은 식사와 운동 59년생 편견 가을학기 접수 중 갖지 말고 평등하게 71년생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 풀자 83년생 긴장하거나 조급 대양의 상어 생태계를 분석해 얻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총 109종 2만3200마리의 해양동 한국학교·어와나·늘푸른대학·마미앤드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 기자 및 디자이너 9월25일~10월1일 접수 해하지 말라 95년생 자아 성찰과 내공 쌓기 은 결론을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런 야생 바다는 13%에 불과하다 물이 녹화됐다

과학 이야기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는 9월25일부터 10월1 일까지 가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 좌 기간은 10월5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수강 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하 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 edu/esl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가을학 기를 맞아 어와나(9.6~4.24 금), 늘푸른대학 (9.7~11.9 토), 마미앤드(9.4~11.13 수) 등의 교 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어와나 720.586.1475, 늘푸른대학 978.473.3711, 마미 앤드 720.627.9172.

9월1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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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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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가 ‘제5회 콜로라도 어린이 동요 대회’를 개최한다. 만 4세 이상 13세 이하의 개 인 및 단체로 참가 가능하고 대상 $300, 금상 $200를 비롯해 참가자 전원에게 상품권을 증 정한다. 행사는 10월26일 토요일 오후 3시이며 관련 문의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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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와 미주 덴버 중앙일보사에서는 취재 기자, 디자이너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 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303.75.2567 혹은 koreadailydenver@gmail. 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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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떨어졌다는데  트럼프 인기는 여전? 노스캐롤라이나 재보선 공화 후보들 승리 트럼프 총력지원 비숍은 막판 열세 뒤집어 2020년 대선의 가늠자로 여겨졌 던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하원 재보궐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공화당 후 보들이 잇따라 승리했다 CNN방송은 11일 전날 치러 진 노스캐롤라이나 연방하원의 원 제9선거구 재선거에서 공화 당의 댄 비숍 후보가 507%의 득표율로 민주당 댄 매크리디 후 보(487%)를 누르고 당선됐다 고 보도했다 선거 전날까지 비숍 후보의 지 지 유세에 나섰던 트럼프 대통령 은 트위터를 통해 비숍은 3주 전까지 17%포인트 뒤지고 있었 지만 그가 내게 도움을 요청했 고 우리는 전략을 바꿨다 비숍 이 훌륭하게 해줬다며 그의 당 선을 축하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관심의 초 점이 됐던 제9선거구는 지난해

116 중간선거 당선자였던 공화 당 마크 해리스의 부정투표 의혹 으로 다시 선거가 치러지면서 여 론조사 등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졌던 곳이다 지난 1963년 이후 공화당이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공화당 텃밭이었지만 도시 와 교외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민주당 쪽으로 기울면서 민주당 은 60년 만의 승리를 기대했다 특히 비숍은 지난 2016년 성소 수자를 보호하는 반차별법을 저 지하는 주법을 발의해 전국적으 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제품에 대 한 보이콧 운동을 촉발시켰던 인 물이다 당시 AP통신은 그로 인 해 노스캐롤라이나주가 입은 손 실이 3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그러나 결과적 으로 근소한 격차지만 공화당이 수성에 성공한 것이다 비숍 후보의 당선을 위해 트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일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예트빌에서 연방하원 재선거 출마한 공화당 댄 비숍 후보(오른쪽)를 지지하는 유세를 하고 있다[AP]

프 대통령은 물론 마이크 펜스 부 통령까지 전날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찾아 지지 유세에 나서는 등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트 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서도 비숍 후보를 지원사격해왔다 지난 2월 월터 존스 주니어 의원 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제3 선거구

어느덧 18년 그라운드제로서 911 추모식 총 6차례 침묵의 시간 미국인 3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 간 9ㆍ11 테러가 발생한 지 어느 덧 18년이 흘렀다 11일 오전 뉴욕 맨해튼의 그라 운드 제로에서 열린 추모식은 관 례대로 희생자들의 이름들을 호 명한 뒤 묵념을 하는 방식으로 진 행됐다 테러 희생자들의 유족과 구조대원 생존자들이 참석해 테 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모두 6차례 침묵의 시간이 진 행됐다 테러리스트들에 납치 된 비행기 2대가 쌍둥이 빌딩에 각각 충돌한 시간 쌍둥이 빌딩 이 각각 무너진 시간 또 다른

허리케인 할퀴고 간 바하마 2500명 생사 아직 확인 안돼 허리케인 도리안이 카리브해 섬나 라 바하마를 강타하고 떠난 지 일 주일이 넘었지만 여전히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2500명

현장이었던 워싱턴DC 인근 국 방부와 펜실베이니아주 섕크스 빌의 테러 발생 시간에 맞춘 것 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 방부 추모식에 참석했고 마이 크 펜스 부통령은 섕크스빌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그날까지 살았던 모든 미국인 에게 9ㆍ11 테러는 우리의 영혼 에 각인됐다며 희생자들을 애 도했다 그러면서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에 대해 강력 한 타격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 혔다 911 테러 18주기를 맞아 국

제 테러조직에 대한 미국의 제재 도 대폭 확대된다 트럼프 행정 부는 전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 카에다 수니파 테러조직 이슬 람국가(IS) 이란 혁명수비대 등과 관련된 조직 지도자와 개인 9명 6개 단체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회견에서 이번 행정명령으로 미국의 테러 방지 노력이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며 18년 전 발생한 911 테러가 미국 내에서 절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바하 마 국가재난관리청(NEMA)은 이날까지 정부에 실종 신고된 이 들이 2500명이라고 밝혔다 칼 스미스 NEMA 대변인은 다만 실종자 명단에 올라있는 이들 중 일부는 대피소에 머물고 있을 가

능성도 있다며 향후 대피소 명 단과 대조하면 실종자 수가 줄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이 달 초 바하마 아바코와 그레이트 아바코 그랜드바하마섬을 휩쓴 이후 바하마에선 최소 50명이 사 망했다

보궐선거는 처음부터 공화당의 그 렉 머피 후보가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점쳐졌던 곳으로 머피 후보 는 그린빌 시장을 지낸 민주당의 앨런 토머스를 큰 표차로 제치고 안정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10일 ABC뉴스와 워싱 턴포스트가 공동으로 실시해 발

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 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 률은 38%에 그쳤다 7월 조사 (44%) 때보다 6%포인트 하락 한 수치였다 부정적인 평가는 56%에 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해 지지율도 7월 초 51%에서 46%로 하락했다 10명 중 6명 은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자격이 없다고 답변했다 그럼에도 트 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재보궐선거를 통해 자신의 인기 를 다시 확인시켰다 그러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 코는 공화당이 올인해 이겼지 만 여전히 결과에 대해 우려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서 트럼프 대 통령이 12%포인트 차의 승리를 이끌어낸 곳에서 2%포인트 차이 로 승리한 것은 공화당에 걱정스 러운 추세라고 지적했다 트럼 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당시 이 지역에서 12%포인트 차로 여유 신복례 기자 있게 승리했었다

볼턴 쫓아낸 트럼프 이란은 거래 원한다 백악관 제재 완화 방안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제재의 완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고 AP통신이 11일 전했다 수 퍼 매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이 경질된 가운데 트 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정책 기조 가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에서 미이란 정상회담을 위해 대이란 제재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무 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란은 엄청난 재정적 어려움을 겪 고 있고 제재는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면서 이란이 거래를 원한다 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때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

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 프 대통령이 지난 9일 미ㆍ이란 정상회담을 위해 대이란 제재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 다고 보도했다 당시 볼턴 보좌 관이 강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 고 이튿날 전격적인 경질로 이 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 였다 한편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11일 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불법적 대이란 제재를 해제한 뒤에야 다자간 방식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이란 대통령실은 이날 낸 보도 자료에서 유럽과 핵합의 구제 를 위한 협상이 끝나면 이란은 핵합의를 다시 지키겠다라며 이란과 주요 6개국의 만남은 미 국의 제재 해제 뒤에야 가능하 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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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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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8년 흘렀다’ 뉴욕 그라운드제로서 9·11 추모식 ‘어느덧 18년 흘렀다’ 뉴욕 그라운드 제로서 9₩11 추모식 펜타곤·펜실베이니아서도 추모 행사  총 6차례 ‘침묵의 시간’ 약 3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9·11 테러가 발생한 지 어느덧 18년이 흘 렀다. 9·11사태 18주기 전야, 뉴욕의 옛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인 ‘그라 운드 제로’에서는 테러로 무너진 ‘쌍 둥이 빌딩’을 상징하는 광선이 밤하 늘을 환하게 비췄다. 추모의 광선은

18주기 당일 저녁에도 하늘을 비추 게 된다. 11일 오전 뉴욕 로어맨해튼의 그 라운드 제로에서는 추모식이 거행됐 다. 추모식은 관례대로 희생자들의 이름들을 호명한 뒤 묵념을 하는 방 식으로 진행됐다. 테러 희생자들의 유족과 구조대

원, 생존자들이 참석해 테러 희생자 들의 넋을 기렸다. 그라운드 제로에 마련된 추모 시설에선 눈물을 훔치 는 유족들의 모습에 숙연한 분위기 가 연출됐다. 모두 6차례 침묵의 시간이 진행됐 다. 테러리스트들에 납치된 비행기 2대가 쌍둥이 빌딩에 각각 충돌한 시 간, 쌍둥이 빌딩이 각각 무너진 시간, 또 다른 현장이었던 워싱턴 D.C. 인 근 국방부(펜타곤)와 펜실베이니아

주 섕크스빌의 테러 발생 시간에 맞 춘 것이다. 뉴욕주 공립학교들도 테러 희생자 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도 록 했다. 앞서 앤드루 쿠오모(민주) 뉴욕주 지사가 모든 공립학교에 대해 매년 9월 11일 짧은 침묵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 18년 전인 2001년 9월 11일 이곳에 선 알카에다 소속 테러리스트들이 납치한 비행기로 쌍둥이 고층빌딩을 들이받는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가 발생했다. 펜타곤과 섕크스빌의 희생자까지 포함하면 총 3000여 명이 목숨을 잃 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 곤 추모식에 참석했고, 마이크 펜스 부 통령은 섕크스빌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그 날 까지 살 았 던 모든 미 국 인에 게 9·11 테러는 우리의 영혼에 각인됐 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그러면서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에 대해 “강력한 타격이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대선주자들도 일제히 추모의 뜻을 밝혔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국인은 결코 테러리즘에 굴하지 않을 것”이 라고 썼고, 버니 샌더스·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도 희생자들의 넋, 위 험을 무릅쓴 구조대원들의 용기를 기리는 메시지를 남겼다. 9·11 테러 18주기를 맞아 국제 테 러조직에 대한 미국의 제재도 대폭 확대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극단주의 무장 조직 알카에다, 수니파 테러조직 이 슬람국가(IS), 이란 혁명수비대 등 과 관련된 조직 지도자와 개인 9명과 6개 단체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회견 에서 “이번 행정명령으로 미국의 테 러 방지 노력이 더욱 강한 힘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18년 전 발생한 9·11 테러가 미국 내에서 절대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 했다.

알코올 중독 아내 살해 남편 징역 10년 형

9·11 테러로 무너진 쌍둥이 빌딩을 상징하는 광선이 밤하늘을 비추고 있다.

연합

앨라배마주 14세 소년 5명 총격 살해 법원 “스트레스로 우발적 범행 참작”

캘리포니아주, 내년부터 우버 운전사도 피고용자 최저임금·고용보험 등 적용 우버 운전자처럼 자영업자로 일하던 노동자들이 내년부터 캘리포니아주 에서는 피고용자로서 권리를 보장받 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10일 주 상 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 로 영업하는 업체들이 계약한 노동 자들을 피고용자로 대우하도록 하 는 법안을 찬반 29-11로 가결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법 안에 지지를 보낸 만큼 법제화를 마 무리할 서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 1일 발효하는 이 법안에 따르면 기업들은 노동자들의 근무 방식을 통제하거나 노동자들의 업무 가 주된 사업의 일부라면 해당 노동 자들을 자영업자 격인 독립 계약업 자가 아닌 임금 근로자인 피고용자 로 지정해야 한다. 자영업자가 아닌 피고용자로 지위 가 바뀌면 노동 법규에 따라 최저임 금, 실업보험 같은 기본적인 보호를 받게 된다. 이번 법안 통과로 캘리포니아에서 는 최소 10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

S

우버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 추산된다. 차량호출업체 운전사, 음식 배달 부, 경비원, 네일살롱 기술자, 건설 노동자 등 특정 기업에서 직원처럼 일하면서도 피고용자의 권리를 누리 지 못하는 이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차량호출업체 우버나 리프트는 노 동자들이 자기 시간을 유연하게 활 용하는 사업모델이 파괴된다며 법안 에 반대했다. 이들 업체는 법안 통과에 굴하지 않고 면책권을 부여받기 위해 법적

연합

인 투쟁을 계속해가겠다는 뜻을 밝 혔다. 일부 노동자도 근무 시간이 유연 하다는 장점이 사라질 것을 우려해 법안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작년 캘리포니아 대법원의 판결을 법제화한 이번 법안은 다른 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영국과 스위스의 노동법원에 서는 이번 캘리포니아주 의회처럼 우버 운전사를 피고용자로 인정하 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평소 심각한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 이던 아내를 폭행해 살해한 남편이 법정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마성 영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휴대폰 판매원 김모(35) 씨에게 징역 주 습관에 격분해 피해자를 무참히 살해했으며, 평생 치유할 수 없는 깊 10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은발생한 상처를앨라배마주 입은 유족들로부터 용서 김씨는 지난 2월 알코올 의존 증세 14세 소년이 일가족 5명을 살해하는 참사가 엘크몬트 타운내 받지도 못했다”면서 “엄중한 형을 를 보여온 아내 A(39)씨가 여러 사건현장에서 경찰이 수사를소주 벌이고 있다. [AP] 병을 마시고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선고함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갓난 “다만아기 피고인이 피해자를 병 되어 집에 쓰러져14세 있는소년이 것을 보고 앨라배마주에서 일가A 6개월 등 소년의 이복 형 씨의 복부를 여러 차례 밟아 숨지게 원에 데려가거나 병원비 마련을 위 족 5명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하는 충 제자매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등 결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소년은 처음 경찰에 총소리를 듣 김씨는 외출에서 귀가한 뒤 A씨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 CNN방송은 3일 앨라배마주 엘 력한 고 자신은 집 밖으로 도망쳤기 때 점, 반복되는 음주문제로 많은 만취해 안방 침대를 더럽힌 채 누워 크몬트에 사는 14세격분해 소년이범행한 일가족 문에 집에서 받아오다 무슨 일이 우발적으 일어났는지 트레스를 로 있는 모습을 보고 것 스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경찰 유리 으로 조사됐다. 살인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며 범행한 모른다고 발뺌했으나 계속된 정상으로 양형 이유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만 한 청소년이지만 5건의 살인김씨를 혐의로 질문에 결국참작했다”고 자신이 가족에게 총 나기 전에도 알코올 중독으로 여러 차 를 설명했다. 성인 법정에 세워질 수 있다고 보 을 쏘고 총은 내다버렸다고 자백 재판부는 검찰이 김씨에 대해 청 례 병원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며, 사건 도했다. CNN에 따르면, 소년은 전 했다. 경찰은 소년의 진술에 따라 당시에는 하루에 소주 2병 이상을 마 구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날 밤 구토, 자신의 집에서 가족증상을 5명에게 집 “피고인이 근처 길가에서 살인에 장래에 다시 사용된 살인범죄9 시고 사지 저림 등의 호 은 총격을 가하고 내다보였다. 버린 를 ㎜ 권총을 찾아냈다. 범할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하기 소하는 등 심각한총기를 중독증상을 기각했다. 피해자의 음 어렵다”며 뒤재판부는 911에 총격“피고인은 신고 전화를 걸었다. 사건이 발생한 엘크몬트는 인구

신고 내용은 자신이 지하실에 있는 데 집 위층에서 총소리가 났다는 파워볼 (11일) 것이었다. 출동한 일반번호 6 - 17라임스톤 - 24 - 53카운티 - 57 셰리프는 파워볼 사건 현장에서 3 소년의 아 잭팟새어머니(35), 50,000,000 달러 버지(38)와 6살, 5살,

500명도 채 안되는 작은 타운으로 소년은 엘크몬트 고교에 다니고 수퍼로토 플러스 (11일) 있는 것으로 소년의 일반번호 4 알려졌다. - 6 - 15 - 24 - 46 범 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메가번호 6 잭팟 9,000,000 달러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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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금요일 2019년 9월 12일 목요일

‘외국인 혐오 폭력’ 나이지리아인 313명 전세기로 탈출 남아공 폭력 사태 영향 나이지리아 정부가 외국인을 겨냥한 약탈과 폭력 사태가 확산하는 남아 프리카공화국에서 자국민을 철수시 키기 시작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나이지리 아인 300여명이 남아공 요하네스버 그에서 나이지리아 라고스로 향하 는 전세기에 탑승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자국 민간항공 사 에어피스에서 빌린 해당 전세기에 탑승한 자국민의 수를 313명으로 추

산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12일 혹 은 13일에도 한 차례 더 전세기를 운 항해 남아공에 거주하는 자국민 640 명을 자국으로 탈출시킬 계획이다. 남아공에서는 이달 초부터 나이 지리아인과 다른 아프리카 이민자를 겨냥한 폭력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남아공 경찰은 현재까지 최소 12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자의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지 만, 현지 언론은 나이지리아인과 에 티오피아인, 콩고인, 짐바브웨인 등 이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요하네스버그와 프리토리아 등이 있는 하우텡주(州) 전역으로 외국인

019년 9월 11일 외국인 혐오로 폭력 사태가 발발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탈출하는 나이 지리아인 300여명을 태운 전세기가 나이지리아 라고스 공항에 도착한 모습.

에 대한 공격이 확산하면서 700명 이 상이 경찰에 체포됐지만, 혼란이 잦 아들지 않고 있다. 남아공에 있는 나이지리아인 소유 상점이 공격당하고 차량이 불타는

프랑스 법원, “출장 중 ‘복상사’도 업무상 재해” 판결

모습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한 나 이지리아인들이 자국 거주 남아공 인 소유 상점을 공격하는 보복에 나 선 것도 상황을 악화시켰다. 이에 남 아공은 나이지리아에 있는 자국 대

사관을 일시 폐쇄한 상황이다. 남아공 폭력 사태는 이민자 유입 에 따른 높은 실업률의 영향으로 생 겨난 외국인 혐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남아공의 실업률은 28%에 달한다. 특히 극빈층은 일자리를 놓 고 외국인 이민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11일 전세기를 타고 세 자녀와 함 께 귀국한 나이지리아인 프레셔스 올루치 음바비(35·여)는 “우리가 머 물던 지역은 외국인 혐오 때문에 매 우 위험했다. 그들은 어떤 외국인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털어놓 았다.

최고 전압 ‘860V’ 신종 전기뱀장어 발견

아마존 유역에서 최고 전압 860볼트 (V)의 전기충격을 가할 수 있는 신종 전기뱀장어가 발견됐다고 AFP통신 이 1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박물관과 일하 는 동물학자 데이비드 드 산타나가 이끄는 연구 사진은 유럽의 한 건설현장의 모습. 기사본 팀은 이러한 내용을 지난 10일 저널 아마존 유역에서 발견된 신종 전기뱀장어 문의내용과직접적관련없음.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레안드로멜로드소사교수가지난9일공개 한신종전기뱀장어의모습. AFP=연합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자신들이 확보한 107개 이 사건은 대법원 격인 파기법원 (Cour de cassation)이 최종 판단 의 샘플에서 추출한 DNA 연구를 처한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 통해 2종의 신종 전기뱀장어를 확 한다고 연구자들은 설명했다. 을 할 예정이다. 드 산타나는 “인간이 지난 50년간 인했다. 추가 연구에서 이 중 한 종은 860V 아마존 열대우림에 영향을 줬는데 의 전기 충격을 가할 수 것으로 확인 도, 우리는 여전히 이처럼 신종 뱀장 됐다. 기존에 확인된 전기뱀장어의 어처럼 거대한 어류를 발견할 수 있 전압 기록은 대략 650V였다. 다”고 말했다. 전기뱀장어는 먹이를 열리는 8일간의 이 축제 기간에는 현 이는 아마존 열대우림에 믿기 어 잡거나 방향을 찾을 때 또는 자기방 2주 사이 2명 사망  헤밍웨이 소설로 널리 알려진 ‘용맹 과시’ 축제 지인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까지 려울 만큼의 생물 다양성이 여전하 어 등 다양한 이유로 전류를 이용한 스페인에서 매년 여름 전국 곳곳에 소 달리기 축제가 열린다. 흥분한 황 목숨을 걸고 황소에 쫓기는 스릴을 고 삼림 파괴와 벌채, 화재로 위험에 ‘충격 전략’을 활용한다. 서 열리는 ‘황소 달리기’ 축제에 참 소들과 함께 비좁은 골목을 질주하 즐긴다. 여하거나 구경하던 남성들이 달리는 며 용맹함을 과시하는 축제로, 가장 올해 산 페르민 축제에서도 8명이 소의 뿔에 들이받혀 숨지는 일이 잇 유명한 것은 북부 팜플로나에서 매 뿔에 들이받히고 35명이 크고 작은 101세 노모 드리려 복숭아 몰래 딴 70대 즉심 → 훈방 감경 ‘휴식시간 30분’ 中 하이얼, 낮잠 잔 직원 4명 해고 년 7월 열리는 산 페르민 축제다. 따라 발생했다. 부상을 당했다. 미국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 사상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1911년 근 비판을 내놓고 있다. 하이얼은 지난 면 지난 9일 마드리드 북동부의 호르 1926년 내놓은 소설 ‘해는 또다시 떠 이래 지금까지 산 페르민 축제에서 중국 101세가전업체 노모에게하이얼(Haier)이 드리기 위해 복숭아 다며 드시고 싶어 하셔서 복숭아를 헤의 황소 달리기 축제에서 82세 남 오른다’에서 그 모습이 자세히 묘사 는 16명이 소의 뿔에 들이받혀 목숨 무시간에 를 몰래 따다 붙잡힌 70대가 경찰의 따려소셜미디어(SNS) 했다”고 진술했다. 공식 계정에 낮잠을 잤다는 이유로 종 6일 성이 소의 뿔에 복부와 허벅지 등에 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뒤 매년 을 잃었다. 경미 범죄 심사를 통해 즉결심판 청 A씨의 딱한 사정을 들은 복숭아 업원 4명을 해고했다. 이 회사는 평 서 “규정에 따른 조치라며 정당한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몇시간 구에서 훈방 조치로 감경 처분을 받 나무 주인은 A씨를 용서하고 오히려 일 휴식시간이 30분에 불과하다. 해고라고 주장했지만, 현지 언론은 뒤 숨졌다. 았다. 복숭아를 주기까지 했다. 이러한 사 11일(현지 시각) 중국 인터넷 매체 “단순하고 난폭한 종업원 관리는 이 이 남성은 비교적 소들과 멀리 떨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0일 정을 참작한 경찰은 A씨에 대한 처 인 신랑재경(新浪財経)’ 등에 따르 받아들여지지 않는했다. 시대라며 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열고 절도 제 벌을 감경 처분하기로 어져서 축제를 관람하던 중 변을 당 면, 칭다오(靑島)시 일하 고에 의문을 제기했다. 혐의로 즉결심판에하이얼에서 회부된 A(77)씨 경찰 관계자는 “경미한 범죄자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4건을 심사했다고 11 대해서는 처벌보다는 국민이 공감 사망자가 나왔지만 축제 주최 측 는 직원비롯한 4명이 지난달 27일 점심 식 중국에서는 최근 장시간 노동이 일 밝혔다. 할 수 있는 따뜻한 법 집행으로 회복 인 호르헤시는 10∼11일 예정된 황소 사 후 찻집에서 낮잠을 자다 순찰 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아침 9시부터 A씨는 지난 6월 25일 동두천 시내 적 경찰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달리기 축제 일정을 계속 이어가기 당자에게 적발됐다. 회사는 ‘1급 규 저녁 9시까지 주 6일간 초과근로를 에서 타인 소유 복숭아나무에 열린 한편, 동두천 경찰은 이날 심사위 로 했다. 칙위반’이라며 이들을 해고했다. 한다는 의미의 ‘996 근무’라는 말도 개복숭아를 따다가 신고를 받고 출 원회에서 A씨 사건 이외 절도사건 1 지난달 29일에도 스페인 중부 쿠 엄격한 징계에 더해, 이 회사 휴 생겼다. 지난 10일 마윈(馬雲) 알리 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건을 형사 입건에서 즉결심판으로 엘라에서 62세 남성이 황소 달리기 식시간이 30분에 불과하다는 종업 회장도 지난 4월 996 올라온 근무를 도 옹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인 A씨는 경 바바 감경했다. 함께 안건으로 축제에서 달리는 소의 뿔에 흉부와 찰 증언 조사에서 “요양원에중국 박사건 2건은 즉결심판 처분을 유지 목 부위를 찔려 목숨을 잃었다. 101세 호하는 모신시민들 원 등이 보도되자 듯한 발언을 했다 비난을 받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은 하기로 결정했다. 스페인에서는 여름에 곳곳에서 황 스페인마드리드인근에서열린황소달리기축제. 노모가 개복숭아가 무릎관절에 좋 “사람을 기계처럼 취급한다는 은바 있다. 윤민혁 기자 프랑스 법원이 업무 출장 기간에 성 관계를 하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회 사원의 죽음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 한다고 결정했다. 11일(현지시간) BFM 방송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건설사 TSO의 안 전설비 기술자인 A씨는 지난 2013년 지방의 건설 현장 출장 기간에 낯선 여성을 만나 성관계를 하던 도중 숨 졌다. 관계 도중에 심장마비가 와 이 른바 ‘복상사’를 한 것이다. 산재보험사 측은 이 사건을 업무 상 재해로 판단했다. 그러나 사용자

인 TSO 측은 성관계는 업무의 일부 가 아니었고 A씨는 출장으로 배정된 숙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성관계를 하다가 사망했기 때문에 업무상 재 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2심인 파리항소법원은 최근 보험 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출장 기간 피고용인의 성관계 역시 샤워나 식사처럼 일상 생활의 범주에 포함되므로 출장 기 간의 업무 수행 과정으로 포괄적으 로 볼 수 있다면서 산업재해보상보 험법의 보호를 받는다고 판시했다.

스페인 황소축제서 소뿔에 받혀 숨지는 사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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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뉴스 라운지 왜 아파트 천장고는 23m일까 아파트의 평균 천장고는 23m 다 한국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고 한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23m 높이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셈이다 공간의 생김새에는 다 이유가 있다 천장고의 경우 주택법에 최소 높이를 정해놨다 거실 및 침실의 천장 높이는 22m 이상 천장 위 전기 및 각종 배관이 있 는 설비 공간을 포함한 한 층의 높이는 24m 이상으로 해야 한 다 천장 높이가 23m가 안 될 경우 거주자가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 이를 고려해 최소 높이가 정 해졌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경제성이 만든 높이다 초창기 아파트의 천장고는 이보다 높았 다 1971년 준공한 여의도 시범 아파트는 국내 최초의 고층(12~ 13층) 아파트 단지다 요즘 짓는 아파트와 다르게 기둥식 구조다 기둥을 쭉 세우고 그 위에 보를 얹고 슬라브를 만들고 마감을 하 다 보니 한 층의 높이가 높았다 대신 가변적이었다 구조체인 기 둥을 제외하고 벽은 필요에 따라 허물어도 문제없었다 80년대 들어 500만호 주택 건 설을 목표로 아파트를 대량 공급 하기 시작하면서 트렌드가 바뀐 다 기둥식 구조 대신 벽식 구조 가 인기였다 기둥-보-슬라브 의 공정을 벽-슬라브로 줄일 수 있었다 보가 빠진 덕에 층고 가 낮아졌고 그만큼 한 동에 더 많은 집을 지었다 23m 천장고 공식은 최근 들 어 깨지고 있다 강남권의 고급 아파트마다 높은 천장고를 마케 팅 요소로 삼는다 박철수 서울 시립대 건축학부 교수는 핵가족 시대를 맞아 재건축 시장에서도 큰 평형의 아파트 한 채보다 소형 평수 두 채를 받는 1+1이 인기 인 것처럼 이제는 평형보다 높이 경쟁을 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 했다 소비자와 시장의 욕망에 맞 춰 공간은 움직이고 있다 한은화 한국 중앙일보 건설부동산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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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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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재외동포 네트워크 강화하자

2017년 기준으로 우리 재외동포는 743만 명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14%나 된다 눈 여겨볼 것은 재외동포가 지구촌 178개국 에 흩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미국중 국일본러시아(CIS 포함) 등 4개 권역에 90%가량이 집중돼 있다 재외동포가 주 요 네 나라에 집중돼 있으면서도 178개국 에나 걸쳐 있다는 사실은 글로벌 네트워크 가 중요한 시대에 대한민국에는 유리한 자 산이다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주변국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데 이들 나라에 거주하 는 재외동포는 정치적으로 중요하다 일 본의 무역 도발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하 는 통상국가 대한민국 입장에서 178개국 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는 경제적으로 도 그야말로 천군만마 같은 존재다 K팝을 비롯한 글로벌 한류의 첨병 역시 재 외동포다 문화적으로도 재외동포가 소중 한 이유다 이처럼 중요한 재외동포 사회는 지금 세 계 도처에서 만만찮은 시련과 도전에 직면 해 있다 농업에 강점이 있던 중국 동포(조 선족)는 1978년 중국의 개혁개방 이전에 는 잘 사는 소수민족이었다 그러나 개혁 개방에 따른 산업화도시화가 급진전하면 서 위기를 맞았다 90년대부터 농촌을 떠나 중국 동부 연해 도시나 한국 등 해외로 대거 이주했다 가 족의 이산과 교육 황폐화 등으로 공동체 해체 위기가 진행 중이다 이주한 곳에서

시 론

조형재 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장

새로운 공동체를 꿈꿔보지만 전망은 불투 명하다 재일동포 사회는 과거와는 또 다른 시련 을 겪고 있다 해방을 맞으며 일본에서 외 국인 신분이 된 재일동포는 온갖 차별 속 에서도 한국 국적만큼은 지켰다 그런 재 일동포를 대상으로 남북한은 체제의 우월 성을 알리는 데 열중했다 남한은 민족 정체성 유지를 위한 노력 을 해야 했지만 이를 위한 교육은 뒷전 이었다 결국 한글을 잃어버린 재일동 포가 되고 말았다 1세부터 4세까지 모 국 지향 현지 지향 다시 모국 지향을 거듭하다가 90년대부터 일본 귀화가 늘 었다 동포사회가 느끼는 고뇌의 깊이를 절감하게 한다 그 와중에 일본의 무역 도발로 한일 양국이 정면충돌하자 망연 자실한 상황이다 어느 때보다도 모국의 따뜻한 포용과 격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250만명 규모의 미국 동포 사회는 중국 일본 거주 재외동포들과는 또 다른 도전을 맞고 있다 세대교체에 직면해 있다 실패 하면 동포사회는 쇠락한다 모국의 지원

아래 1000여 개의 한글학교에서 한글과 역 사문화 등을 가르친다 그런데 학생이 4 만4000명에 불과하다 한인 단체에서는 1 세대와 2세대 간 세대교체가 매끄럽지 않 다 한민족 정체성 유지라는 하강 에스 컬레이터에서 올라가지 못해 밀리는 인상 이다 나름 애썼지만 노력이 충분치 못해 한글을 잃어버린 재일동포의 전철을 밟 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러시아와 CIS 권역도 나라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재외동포들의 사정은 어렵 다 1990년대 초 옛 소련 붕괴 이후 공화 국들이 독립하고 민족주의가 대두하면서 동포들은 설 자리가 좁아졌다 다시 연해 주 등지로 제2의 이주 등 우여곡절을 겪으 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들 지역의 고려인 활동과 네트워크는 여전 히 미약하다 대한민국 미래 100년 차세대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주 재외 동포재단 주최로 제22회 세계 한인 차세 대 대회가 열렸다 16개국에서 100여 명 의 차세대동포 리더가 참석했다 세계 한 인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진지하 게 논의했다 글로벌 동포사회도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 다 모국이 재외동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야겠지만 동시에 차세대 동포 리더와 단 체 대표들도 글로벌 한민족의 도약과 상생 을 위해 지속 가능한 동포사회의 초석을 깔아주길 바란다

달 조각과 고향 한가위가 가까워졌다 달이 원만하게 커간 다 귀뚜라미의 소리도 점점 또렷해진다 햇사과가 벌써 나왔고 대추가 영글고 있 다 무더운 여름을 보낸 고향은 서늘한 가 을과 햇곡식과 햇과일을 준비해놓고 돌아 올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두고 온 혹은 떠나온 고향을 떠올릴 때마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하나둘 있을 것인데 그것에 대해 어제오늘 가 만히 생각해보았다 명절에 만날 식구들의 얼굴 평평한 수면의 저수지 긴 기찻길 기찻길 가의 호두나무숲과 동네 뒤편의 푸른 대숲 손잔등 같은 동산 맑은 물의 시내와 가 재가 살던 산골짜기 삶은 감자와 빚은 송편 아람이 벌어져 떨어져 내린 밤송 이 등이 두서없이 떠올랐다 내가 어릴 때 타던 자전거와 자전거가 달리던 시골 길 풀을 뜯던 까만 염소와 귀가 크고 순 했던 토끼 집의 둘레를 지키던 개도 물 론 떠올랐다 그리고 내 가슴 가장 깊숙한 곳으로부터

마음 읽기

문태준 시인

가장 나중에 떠오른 것은 먼 산 양쪽으로 죽 이어진 산등성이였다 마당에 서면 저 멀리 부드러운 선으로 듬직하게 큰누나처 럼 큰형처럼 서 있는 그 산이 나는 좋았다 낮에는 그 산으로부터 소낙비와 눈보라 와 시원한 바람이 생겨나 밀려왔고 밤이 면 그 산 위로 새하얗고 밝은 달이 떠올랐 고 그 달은 때때로 마늘쪽 같았고 때때 로 달걀 같았고 그 산이 이고 있는 밤하 늘에는 별이 보석처럼 박혀 있었다 그러나 고향의 기억이 즐겁고 좋기만 한 것은 아닐 것이다 불화와 고통의 기억이 있기도 하다 마르지 않은 슬픔이 남아 있 기도 하다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 을 주으려/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디불 은/ 부서진 달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 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으려/ 숲으로 가 자 이 시는 윤동주 시인의 시 반디불 이다 이 시를 읽으며 고향은 아무리 차 갑고 모진 기억이 있어도 달 조각 같은 곳 이 아닐까 싶었다 시간이라는 어두운 숲 위에 뜬 달 조각 때로는 부서진 달 조각 일지라도 내가 나의 고향을 생각할 때 완 만하게 뻗어 내린 산등성이와 그 위로 뜨 던 달을 떠올렸듯이 고향은 밑동과도 같다 싫든 좋든 고향 의 시간은 아주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 고향의 시간으로부터 우리가 성장했다 는 것도 사실이다 밑동이 없이 자라는 식 물은 없다 풀도 밑동이 없이는 자신을 세 울 수 없다 바람에 풀이 누웠다가 다시 일 어서는 힘도 밑동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뿌리 내리는 본바탕이 있다 고향도 하나의 본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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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금요일

종합

Biz 브리프

2019년 9월 11일 수요일

가구소득 4년만에 제자리 걸음

전자담배 광고 제동 식품의약청(FDA)이 대표 적인 전자담배 업체인 줄 (Juul)의 광고 관행에 제동 을 걸었다 AP통신에 따르면 FDA 는 9일 경고 공문을 보내 이 회사가 전자담배를 일반 담 배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광 고하는 것에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줄이 연방정부 로부터 전자담배를 더 안전 한 제품으로 광고하고 판매 할 수 있는 허가를 얻지 못 한 만큼 이런 행위는 위법 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전달 했다

연방센서스국 발표 작년 중간소득 6만3170불 보험 미가입 늘고 고용 둔화 경기침체 징후에 대한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해 가구 소 득은 정체 현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센서스국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가구당 중간 소득은 6만3179달러로 2017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 다 가구당 중간 소득은 이전 3 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빈곤율은 11 8%를 기록 전년 대비 05%포

인트 감소하며 4년 연속 하락세 를 이어갔다 경기 침체기인 2007년 이후 가장 큰폭의 감소세 를 보였다는 게 센서스국의 설명 이다 재정서비스 전문 업체 노던 트러스트의 칼 탄넨바움 수석 경제학자는 기업들의 테크놀로 지 사용 증가와 통신 및 은행들 의 인수합병 증가가 임금 성장을 막는 데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근로자 숫자가 줄고 있는 것도 임금 정 체 현상의 부분적인 원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4%대 미만 이라는 역대 최저 수준의 실업률

을 기록하는 등 고용 호조에도 불 구하고 지난 10년간 소득 증가율 은 높지않았는데 지난해에는 아 예 멈췄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경제학자들은 소득 정 체 현상과 함께 건강보험 미가 입자 증가 최근의 고용 둔화 등 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지 적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미가입자 수 는 전체 인구의 85%인 27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의 79%(2560만 명) 보다 190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건강보험 미가입자 수가 전년비에 비해 늘 어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또 8월 일자리 수가 기대치를

밑도는 13만 건 증가에 그친 것 도 부정적인 신호라는 주장이 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15 만~16만 건에 상당폭 미달되는 수준인데다 전달 증가분과 비교 해도 3만 건이나 감소했기 때문 이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거 나 경기 확장 후반부를 가리키 는 레이트 사이클(late cy cle)에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등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 만 경제학자들 사이에 미국 경 제 침체기 진입 논란은 아직 팽 진성철 기자 팽한 상황이다 jinsungcheol@koreadailycom

화웨이 소송 취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가 미국 상무부의 압류 통 신장비 반환 조치에 따라 상무부에 대한 소송을 철회 했다 화웨이는 2017년 캘리포 니아에서 실험을 끝낸 뒤 장비를 중국으로 돌려보내 는 과정에서 미 상무부가 수출통제 조치 위반을 의심 해 이 장비를 압류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었다 화웨이에 따르면 미국 정 부는 이 장비에 대한 수출 허가가 필요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후 지난 8월 장 비를 반환했다

정보 유출 에퀴팩스 현금보상 규정 강화

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 선 총괄수석부회장은 전용기 편 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해 미 디어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모터 쇼를 참관할 예정이다 정 수석 부회장이 세계적 규모의 모터쇼 에 공개적으로 참석하는 것은 지 난해 11월 2018 LA 오토쇼 이 후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모터쇼에 서 현대차만 전시관을 운영하며 기아차는 참가하지 않는다

신용평가 업체 에퀴팩스의 개인 정보 유출 피해자 가운데 125달 러의 현금보상을 신청자는 10월 15일까지 크레딧모니터링 서비 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 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7억 달러 보상 합의안에 대해서 법원의 승인을 받은 에 퀴팩스는 신청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제출 마감일인 10월15일까 지 증빙서류를 보내지 않으면 125달러 현금보상 청구는 거절 된다 만약 현금 보상 대신 최소 4년 동안 3대 신용평가업체의 크레 딧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신청을 수정하면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피해자 보 상 규모는 최소 3억 달러에서 최 대 4억2500만 달러로 이중 3100 만 달러가 현금보상용 자금으로 배정돼 있다 따라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실제 보상금은 125달 러 보다 적을 수도 있어 무료 크 레딧모니터링 서비스 선택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설명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 h t t p s : / / w w w  equifaxbreachsettlement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정일 기자

진성철 기자

주택공급량 감소 전국 주택공급량이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리얼 터 닷 컴 (realtorcom)에 따르면 8월 주택공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8% 줄었다 특히 20만 달 러 이하의 주택공급량은 지 난해에 비해 10%나 감소했 다 반면 75만 달러 이상의 주택 재고는 7% 증가했다 리얼터닷컴의 조지 라티 우 경제학자는 모기지 금 리가 낮아짐에 따라 저렴한 가격의 집들이 매우 빨리 팔리고 있다며이로 인해 주택재고량도 줄고 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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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 45의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 전기차 콘셉트카 45 공개 첫 모델 포니 45주년 기념 현대자동차가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IAA 2019)에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인 45와 전기 레이싱 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45는 내년에 선보일 현대 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콘셉트카로 45년 전 첫 생산된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 포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 었다

포니는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 장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 한 포니 쿠페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로 1975년 첫 생산된 이후 15년간 명맥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또 이번 모터쇼에서 독일 알체나우 모터스포츠 법인 이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한 전기 레이싱카도 공개한다 독일 법인은 앞서 경주용 차량 인 i20 R5와 i30 N TCR 벨로 스터 N TCR을 개발한 바 있다 여기에 현대차는 신형 i10과 i10 N 라인 등도 세계 최초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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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금요일

한국경제 11

주유기 옆 못보던 충전기 … 주유소는 이미 전기차 시대


12 본국판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조국순풍 아닌 조국역풍’ PK 동진전략 제동 걸린 與 ‘조국 정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임 명 재가 이후 2라운드를 맞은 가 운데 PK(부산·울산·경남)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이 8·9 개각 이후 한 달 동안의 검 증 국면에서 공정성·도덕성 논란 에 휩싸이고 검찰 수사 선상에 오 르면서다. 부산의 한 민주당 지역위원장 은 “솔직히 이번에 조 장관에게 실망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국 역 풍’이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말했 다. 특히 노년층이 많고 전통적으 로 보수세가 강한 서부 경남 민심 이 여권에 부정적이라고 한다. 조국 장관 지명이 발표될 때만 해도 PK 지역은 반기는 분위기가 있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혜광고 출신 조 후보자가 지

역 경기 악화 등으로 싸늘해져 있 던 PK 민심을 되돌릴 카드라 보 고 내심 기대했다. 이 지역에 지역 구를 둔 한 민주당 인사는 “사실 조 장관이 잘만 되면 문재인 대통 령 뒤를 이어 ‘PK 대망론’을 계승 할 유력 인사가 될 거란 기대감이 있었다”며 “지금은 그런 얘기가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PK 민심 이상 기류는 최근 발

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감 지된다.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 의 조국 장관 임명 이후 오마이 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 르면, 이번 임명에 대한 부정평 가는 49.6%, 긍정평가는 46.6%로 오차범위 내에 있을 만큼 팽팽했 다. 그런데 PK 지역에서의 부정 평가는 55.7%로, 전국 8개 권역

가운데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TK·61.2%)에 이 어 두 번째로 높았다. 긍정평가 는 39.4%에 머물러 TK(35.8%) 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 았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 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회 홈페이지 참조).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도 PK에 서 계속 열세다. 리얼미터가 지난 2~6일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전국 평균 38.6%였는 데, PK에서의 지지율이 33.3%로 TK(23.7%)에 이어 두 번째로 낮 았다. PK에서 가장 지지도가 높 은 정당은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 만 자유한국당(33.8%)으로 나타 났다(※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 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내년 제21대 총선에서 명실상 부한 전국정당을 꿈꾸는 민주당 은 PK 동진 전략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한 민주 당 의원은 “조 장관이 애초에 내 년 총선 때 부산 출마를 해야 했 는데 입각을 택하면서 일이 꼬인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일각에선 조 장관 이 이번 고비를 극복하면 ‘전국 구 인물’로 무게감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민주당 한 의원은 “조국 장관이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 이름을 올리면서 6% 안팎으로 꾸준히 상위권”이 라며 “시련을 이겨내면 민주당으 로선 또 하나의 잠재적 대선 후보 를 갖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형구 기자

윤창호父 “음주운전 형량 깎은 국회, 장제원 아들 보니 씁쓸 윤기현씨, "명절에 친지들 만나지 않겠다" 윤씨, “가해자 2심 형량(6년) 너무 낮다” 윤창호법으로 사망사고 줄어 그나마 다행 “올해 추석에는 친지들에게 못 찾 아뵙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만 나면 창호 이야기가 나올 텐데 분 위기만 무거워질 것 같아서요.” 지난해 9월 25일 음주운전 차 량에 치여 사망한 윤창호(당시 22 세) 씨의 부친 윤기현(55. 사진) 씨의 말이다. 윤씨의 아들은 1년 전 추석 당일 친지들과 저녁 식사 를 마치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 가 다음날 오전 2시쯤 사고를 당 했다. 윤씨는 지난 11일 중앙일보 와 전화 인터뷰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 지 모를 정 도로 많은 일이 생겼다”며 “시간 이 흘러 상처가 치유되기는커녕 마음이 더 괴롭다”며 흐느꼈다. 윤씨는 음주운전을 한 가해자 박모(27)씨가 엄중한 처벌을 받기

원해왔다. 지난달 22일 박씨는 2 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1 심과 똑같은 판결이다. 윤씨는“검 찰이 1심 판결 형량이 너무 낮다 며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양형 부당을 이유로 더 는 상고할 수 없다”며 “우리 아들 의 삶을 앗아간 가해자는 6년간 옥살이를 하면 70년 가까이 삶을 산다. 이 생각을 하면 가슴이 미 어지고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윤창호 씨의 사망을 계기로 일 명 윤창호 법이 개정돼 음주운전 처벌과 단속 기준이 강화됐다. 지 난해 11월 통과된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가 법)’ 개정안은 음주운전으로 사 람을 사망하게 한 경우 법정형을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윤씨는 반쪽짜리 개정 안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개정 안 원안은 최소 형량을 5년 이상 으로 규정했지만, 국회 본회의에 서 3년으로 낮아졌다. 그는 “최소 형량이 5년 이상이어야 집행유예 가 불가능하다”며 “3년 이하는 집 행유예가 가능하다. 고위층은 비 싼 변호사를 선임해 징역 3년형 을 선고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나 고 돈 없는 서민만 실형을 선고받 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씨는 최근 자유한국당 장제 원 의원 아들의 음주운전 사고를

보면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고 했다. 그는 “음주운전 사고는 주위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국회의원들이 최소 형량 을 3년 이상으로 규정했다는 의 심이 들 정도”라며 “이제라도 음 주운전 처벌 양형기준이 강화되 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씨는“음주문화의 폐해를 많은 국민이 공감해야 한다”고 덧붙였 다. 그는 그나마 아들 사망 이후 음주운전 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감소한 것을 위안으로 삼는다고 했다. 부산= 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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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금요일

추석 고향길 12일 오전, 서울 오는 길 13일 오후 가장 막힌다

추석연휴 첫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부근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으며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정부,추석 특별교통대책발표 연휴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귀성은 최대 1시간 50분 늘어날 듯 드론 띄워 갓길, 버스차로 위반 단속

올 추석에 고향 가는 길은 12일 오 전이,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13일 오후가 가장 복잡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추석에도 추석 당일(13 일)을 전후해 사흘(12~14일)간 모 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또 이번 추석에도 드론을

이용해 고속도로 갓길 운행과 버 스전용차로 위반을 단속할 방침 이다. 정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 을 담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추석 은 귀성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귀경보다 귀성길에 시간이 더 많 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의 의뢰를 받아 설문조사를 한 결 과, 귀성은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 율이 29.5%로 가장 높았다. 귀경 시에는 추석 다음 날인 14일 오후 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5.4% 로 최다였다. 추석 당일 오후 출발

도 23.6%로 나타났다. 하지만 13일 오후에 귀경 차량 에다 귀성, 나들이 차량까지 몰릴 것으로 보여 귀경길 혼잡도가 가 장 심할 전망이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 로에서 귀성은 서울→부산 8시간 30분, 서서울→목포 8시간 30분 등으로 작년보다 최대 1시간 50 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 은 부산→서울 8시간 30분, 목포 →서서울 7시간 30분 등으로 예측 됐다. 귀성·귀경길에 이용하려는 고 속도로 노선은 경부선 35.1%, 서 해안선 12.8%, 남해선 8.5% 등의

순이었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 이 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3% 로 가장 많았고, 버스(8.7%)와 철 도(3.9%)가 그 뒤를 이었다. 귀성· 귀경·나들이에 길을 찾는 방법 으로는 ▶평소 자주 이용하던 노 선대로(46.5%) ▶내비게이션 안 내에 따라(42.0%) ▶출발 전 교 통방송과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 (10.7%) 등의 답이 나왔다. 정부는 또 경부고속도로 한남 대교 남단~신탄진 구간(141㎞)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여주 분기점 구간(41.4㎞) 상하행선에 서는 11~15일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시보다 4시간 연장해 운영키로

했다. 추석 전·후 3일간 고속도로 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고속도 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일반 차로 는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 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 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드론과 암행 순찰차를 활용해 공중과 도 로 상에서 갓길 통행과 버스전용 차로 위반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처벌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과태료 처분을 범칙 금 처분 및 벌점 부과로 바꿨다.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kkskk@joongang.co.kr

추석 하루 앞두고 … 새벽에 난 아파트 화재로 50대 부부 참변

12일 오전 4시 21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 5층 주택에서 불이 나 50 대 부부가 숨지고, 부부의 자녀와 이웃 주민 등 4명이 다쳤다. 119소방대가 화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을 하루 앞두고 광주광역시 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부

부가 숨졌다. 12일 오전 4시 20분 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한

12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20분 만에 아파 트 내부 전체를 태우고 진화됐지 만, 이 불로 남편 A씨(54)가 창문 으로 대피하다 추락해 숨졌다. 부 인 B씨(51)도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집안에는 숨진 부부 와 20대 아들·딸, 아들의 친구 등 5명이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전 해졌다. 아들과 아들의 친구는 5 층에서 뛰어내려 대피했다. 다리 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 장이 없는 상태다. 딸은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다 실패하고 창틀에 매달려 있다가 구조됐다. 맞은편 동에 살고 있는

주민 양만열(46)씨가 바깥이 소 란스러워 창밖을 확인하다 건너 편 아파트에서 창틀을 붙잡고 매 달려 있는 딸을 발견하면서다. 양 씨는 화재가 난 집의 아랫층인 4 층 집으로 들어가 창문에 몸을 걸 친 채 딸을 잡아당겨 구했다. 딸은 찰과상과 화상을 입었다. 양씨는 “’살려주세요’란 외침 을 듣고 베란다 창문을 통해 바깥 을 봤더니 보일러실 쪽에서 창문 이 열리면서 사람이 몸을 빼내고 있었다”며 “연기를 피해 빠져나 온 것 같은데 막상 밟을 곳이 없어 서 철봉에 매달린 듯한 모습을 하 고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 어 “4층에서 A씨의 딸을 구조한

직후 2명이 더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5층으로 올라갔는데 구조하 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비교적 일찍 대피한 아들과 아 들의 친구, 이웃 주민들은 추락 예 상 지점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최대한 쌓아 구조에 도움을 주려 고 했다. 하지만 A씨가 추락해 참 변을 당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주차장에서 대피 중 넘어져 타 박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신 주민 10여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를 받았다. 경찰은 불이 나기 전 전동 킥보드를 손봤다는 가족들 의 말에 따라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살펴보 고 있다. 김정석 기자


14 교육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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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5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원인 - 수두바이러스

척추 신경절에 잠복

신경을 따라서 재 활성화

편측성 수포 및 통증 발생


16 전면광고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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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7


18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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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9

10 연예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2019년 9월 12일 목요일

김아중 나쁜 녀석들 캐스팅 비화

설경구조진웅 '퍼펙트맨'

내가 많이 녹아있어 안할 수 없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원작 드라마와 차별점을 두기 위 해 곽노순이라는 새로운 캐릭 터를 영입 영화로 재탄생 시키 며 히든카드 김아중(사진)을 내 세웠다 이에 따른 김아중의 캐스팅 비 화 역시 화제다 앞선 다수의 인 터뷰에서 손용호 감독과 제작사 가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아 중의 캐스팅을 위해 곽노순 캐릭 터를 탄생시킬 만큼 캐스팅에 공 을 들였다고 밝힌 것 이에 김아중은 시나리오를 보니 배우를 위한 헌사처럼 느껴 질 만큼 그동안의 내가 많이 녹 아있었다 저의 연기를 염두하 고 역할을 만들어 놓으신 것이 보이더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심으로 감동했고 감사한 마음 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전해 김 아중이 보여 줄 곽노순 캐릭터에 관심을 더하게 했다 영화에 함께한 마동석 역시 지 난 7월 출연한 배우왓수다에 서 김아중을 언급하며 많은 분 들이 아시다시피 김아중 배우는 코미디 정극을 가리지 않고 연 기를 잘 하는 배우다 곽노순 캐 릭터가 입체적이라 여러가지 모 습을 보여줘야 했는데 잘 소화했 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예고 편 속 김아중은 시원한 액션에 능청스러운 대사까지 많은 이

들이 기억하는 전 작품들 속 냉 철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이미지 와 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의심 할여지 없는 연기력에 액션까지 더해진 새로운 캐릭터 곽노순으 로 변신한 김아중에 기대감이 더 해지는 이유다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 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 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절찬 상영 중이다

엄지원 드라마 복귀 앞두고 몸매 관리 추석 과식금지 엄지원이 내년 드라마 복귀를 앞 두고 몸매 관리에 들어갔다 엄지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컴백!! 이제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가 봅니다?? 모 두 과식하지 마시고 많이 웃고 많이 걷는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 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지원이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 전 거 울에 비친 자신을 찍고 있는 모 습이 담겨 있다 컴백 전 여배우 의 몸매 관리가 시선을 끌었다 엄지원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방법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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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 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 한 정의감의 기자가 강력한 신기

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불의에 맞서 싸우 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10월 2일 개봉→메인 포스터 최초 공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 조 진웅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 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 퍼펙 트맨(감독 용수 제공배급 ㈜ 쇼박스 제작 MANFILM쇼 박스)이 오는 10월 2일 개봉 확 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 진웅 분)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 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 퍼 펙트맨이 10월 2일 개봉을 확 정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 구 조진웅의 완벽한 환장 케미 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설경구 조 진웅의 서로 다르면서도 닮은 듯 한 모습의 비주얼 케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돈 쫌 많은 로펌 대표 장수 역의 설 경구는 승률 100% 변호사로 남 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아왔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친구 한 명 없 는 인물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시한부 인생의 마지 막 2개월 동안 자신이 해야 할 일 을 도와줄 사람으로 영기를 선택 하는 장수는 엄격하고 진지한 모 습 뒤 상상 못한 엉뚱한 발상으 로 웃음을 자아낸다 폼 쫌 잡는 꼴통 건달 영기 역 의 조진웅은 한탕을 꿈꾸는 인물

로 분해 자유분방하고 위트 넘치 는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조직 보스의 돈 7억 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하 루아침에 날린 영기가 시키는 대 로만 해주면 자신의 사망보험금 을 모두 주겠다는 장수의 빅딜을 제안받으며 예상치 못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처음 호흡을 맞 춘 설경구 조진웅이 너무나도 다른 매력의 두 캐릭터를 통해 과연 어떻게 서로의 인생을 완벽 하게 뒤바꿔놓을지 궁금증을 불 러일으킨다  상극 매력의 까칠 대표 설경구 와 꼴통 건달 조진웅의 인생 반 전 코미디를 담은 영화 퍼펙트 맨은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박세영 영화 스텔라 출연 필라테스 강사役 배우 박세영이 영화 '스텔라' 출 연을 확정했다 박세영은 SBS 신의 MBC 내딸 금사월 SBS 귓속 말 MBC 돈꽃 등 다양한 작 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 였다 특히 MBC 특별근로감 독관 조장풍 속 현실주의자 형 사 주미란 역을 맡아 시청자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던 박세 영 그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 풍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화려 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털털 한 걸크러시 면모 또한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9월 11일 배우 박 세영이 영화 스텔라(연출 권 수경/제작 데이드림 엔터테인먼 트)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스 텔라는 동명의 자동차 모델 이

름에서 따온 것으로 아버지 자동차에 얽힌 판타지 코믹 드라마 스텔 라에서 필라 테스 강사로 변신한 박세영이 손호준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작품을 거듭할수록 색다른 모 습을 보여줬던 배우 박세영이 스텔라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커진 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 들며 어떤 역할을 맡아도 그만의 색깔로 소화해냈던 박세영의 활 약이 주목된다 열일행보를 이어가는 배우 박 세영이 출연하는 영화 스텔라 는 9월 초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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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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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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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금요일 2019년 9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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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내 21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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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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