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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1월 16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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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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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50,54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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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콜로라도뉴스·목회 칼럼
49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
미국뉴스
72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4,76,84
월드뉴스
86
연예
88
생활/패션
97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8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121,122
벼룩시장
126
운세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1 / 1 6 (목 )
1 / 1 7 (금 )
1 / 1 8 (토 )
1 / 1 9 (일 )
1 / 2 0 (월 )
1 / 2 1 (화 )
1 / 2 2 (수 )
흐림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최고 4 7 최저 3 3
최고 5 2 최저 2 4
최고 4 3 최저 2 7
최고 5 0 최저 2 7
최고 5 1 최저 2 8
최고 5 3 최저 3 2
최고 5 3 최저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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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데스크 칼럼
주제넘은 영국 히드로 공항에 내렸을 때 거의 자정이 다 되었다. 밤이 깊어지면서 거 리도 으슥해져 다운타운까지 가는 전 철을 타러 가는 길도 무서웠다. 가까 스레 전철을 타고 호텔 근처에서 내렸 는데, 한 정거장을 미리 내렸는지 출구 에서 나와 한참을 걸었는데도 호텔 사 인이 보이지 않았다. 그때 웬 남자가 다 가와 어디를 가냐고 물었다. 자정이 넘 은 시각, 안개 자욱한 거리에, 벙거지 모자를 쓰고 나타난 이 남자가 결코 영 국신사처럼 보일 리 만무했다. 내가 대 꾸를 하지 않아도, 그는 뒤따라오며 주 변 상점들을 소개해 주는 오지랖을 보 였다. 한참을 그렇게 따라오던 남자는 필자가 말 한마디도 하지 않자, 갑자기 본인이 착한 사람이라며 화제를 돌렸 다. 그럴수록 그가 더욱 의심스러워졌 다. 그리고 그 아저씨는 집요하게 필자 의 종착지를 물어봤고, 거기까지 안전 하게 데려다 주겠다는 말을 되풀이 했 다. 짜증섞인 어투로 간섭하지 말라고 여러 번 말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다. 좁고 어두운 골목길로 들어선 필자는 배낭 어깨끈을 더 세게 부여잡고 앞만 보고 바삐 걸었다. 호텔에 도착하자, 그 아저씨는 호텔 매니저를 향해 본인이 여기까지 필자를 에스코트 한 것이라 며 자랑삼듯 큰 소리로 말하고 떠났다. 참으로 어이없는 사람이 아닌가. 본인 은 호의를 베풀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 겠지만, 받는 사람이 이를 극도로 원하 지 않고 불편하게 생각한다면 이는 분 명 주제넘은 짓이다. ‘주제넘다’라는 표현은 말이나 행동
이 건방져 분수에 지나친 데가 있다는 말이다. 즉 자신의 본분을 잊고 너무 나 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영국의 그 아 저씨 이후로 이렇게 일방적으로 주제 넘는 일을 일삼는 사람을 여럿 본 적이 있는데, 요즘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그 러해 보인다. 정치, 경제, 사회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대북문제만큼은 확실히 주제 넘는 일을 하고 있어 보인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하는 말을 두 고 반감을 표현할 때, 서두에 반드시 ‘ 남조선 혹은 남측’이라는 표현을 쓴 다. 이는 남한 전체의 국민을 지칭하는 것이다. 그래서 김정은이 하는 말을 듣 고 있자면, 마치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 게 퍼붓는 막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듣기 거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지난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청와 대 안보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부 탁한 김정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북측 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북 한 김계관 외무성 고문은 “트럼프 대 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낸 생일 축하 메세지는 친서로 직접 받았다” 면서 한국 정부를 향해 “주제넘게 끼 어들지 말라”고 했다. 또, "남조선이 흥분에 겨워 온몸을 떨며 긴급통지문 으로 알린다고 호들갑을 떨었지만, 미·북 연락 통로는 따로 있으니 남조 선은 본전도 못 챙기는 바보 신세가 되 지 않으려거든 자중하라"고 공개적으 로 퍼부었다. 그리고는 국가의 수뇌들 사이에 친분관계를 맺는 것은 외교에 서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남조선이 김 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
이의 친분관계에 중뿔나게 끼어드는 것도 주제넘은 일이라며 저돌적으로 비난했다. 문재인 정부는 '트럼프 메시 지'로 미·북 간 중재자 역할을 되찾은 것처럼 보이려다 북으로부터 모욕과 조롱만 당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지금까지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작년 신년사에서 는 '북남관계' 에 대해 10번이나 언급했 던 김정은은 올해 신년사에는 대남 정 책을 비롯해 한국에 대한 언급을 한마 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김정은 답방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하자, 북은 곧바로 ‘대북정책 광고 놀음, 아전인수격 자화자찬, 과대망상, 헛나발, 역겹기 그지없다’ 등의 원색 적인 표현을 써가며 문 대통령의 발언 을 깎아내렸다. 지난해 6월에는 문 대통령이 "남북 대 화가 다양한 경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발표하자, 북한 외무성 국장은 "그런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바로 반박했다. 지난해 8월, 한국 정부가 북한에 쌀 5 만 톤을 보내기로 했을 때였다. 북한은 "시시껄렁한 물물 거래, 생색 내기"라 고 퇴짜를 놓았다. 비슷한 시기였던 것 으로 기억된다. 문 대통령이 "남북 경 협으로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겠다"고 말했지만 북한은 다음 날 바로 "맞을 짓 하지 말라"며 미사일을 쐈다. 지난 해 9월, 김정은은 백령도 남동쪽에 위 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찾아 해안포 사격을 지시했다. 이는 아세안 정상회 의가 열렸던 시기와 맞물려, 아시아 정
상 다 모인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작 정하고 모욕 주려는 의도로도 풀이된 다. 대한민국을 향해 대놓고 모독을 일 삼는 북한이다. 너무 자주 듣는 모독적 인 발언때문에 북한이 뉴스에만 나오 면 지레 낯이 뜨거워진다. 현실을 직시하자면, 당사자인 북한이 한국에게 “제발 나대지 말라”고 애 걸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이 북한에 대 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역겹다고까지 한다. 한 국가를 향해 이 정도의 저급한 말을 쏟아부을 때에는, 정말 싫은 것이 다. 오히려 지금처럼 북한이 싫어하는 간섭과 언급을 이어간다면 남북관계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적어도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자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해 하노이 정 상회담 불발 이후, 미국에게 한국은 보 증을 잘못 선 죄로 신용을 잃었고, 북 에게 한국은 미국과 쓸모없는 다리를 놔 준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 이 런 상황에서 현 정부가 대북정책에서 무슨 성과라도 있었던 것처럼 계속 과 대포장한다면, 듣는 이들도 민망하다. 북한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제재 완 화와 핵을 바꾸지 않겠다고 천명한 상 태이다. 더이상 주제넘은 오지랖은 부 리지 말아야 한다. 4월 총선 기간이 다 가오고 있다. 이곳 콜로라도에도 투표 권을 가진 이들이 많다. 경쟁 당에 책잡 히는 일은 더이상 삼가는 것이 좋다. 지 금이라도 대북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실질적인 북한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 회와의 공조를 강화해나가야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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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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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노인회 설날 떡국 잔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국외부재자신고
콜로라도주 한인회
1월22일 한스 시니어학당서
접수 내년 2월15일까지
2월29일 유관순의 날 기념 백일장
콜로라도 주 노인회(회장 문홍석)와 한스 시니어학당이 민 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떡국잔치를 1월22일 수요일 오전 11시30분에 한스 시니어학당에서 가진다. 주소는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 이며, 관련 문의 는 720.490.2386 또는 720.641.5430으로 하면 된다.
2020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외 부재 자신고 접수가 내년 2월15일까지 실시된다. 콜로라도는 인 터넷(http://ova.nec.go.kr)을 통한 신고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http://ok.nec.go.kr)나 총영사관 홈페이 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지난주 시무식을 통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첫번째 사업으로 2월29일 유관 순의 날 기념 사생대회 및 백일장을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해 오로라시는 3월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제정한 바 있 다. 자세한 문의는 303.667.2605(한인회)로 하면 된다.
예닮장로교회 성전 이전 예배
2020 신년 말씀 사경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1월26일 일요일 오전 11시
스프링스 행복한 교회 1월17일~19일
후원 및 모금 진행중
예닮장로교회(담임목사 윤우식)가 오로라 한인타운의 중 심으로 이전을 하면서, 오는 1월26일 일요일 오전 11시 성 전 이전 감사예배를 갖는다. 새로 이전한 교회 주소는 11000 E.Yale Ave. #35. Aurora, CO 80014(가동빌딩 내)이며, 자세 한 문의는 303.364.1621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행복한 교회(담임목사 전형진)는 2020 년 신년 말씀 사경회를 이기혁 목사를 초청하여 '주여 나를 기억하소서'라는 주제로 1월17일 금요일부터 1월19일 일 요일까지 갖는다. 주소는 9565 Otero Ave. Colorado Springs, CO 80920이며, 문의는 719.494.8000으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해병 전우회, 교민 얼음낚시 대회
덴버한인장로교회 봄학기 교육프로그램
이화여대 콜로라도 동문 신년 모임
2월15일 오전 8시 그랜비 호수
예수제자학교, 한글학교, ESL
1월26일 일요일 오후 4시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회장 정용수)가 교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2월15일 토요일 오전 8시에 교민 얼음낚시 대 회를 갖는다. 집합 장소는 Granby Lake 댐 보 트 선착장 주 차장이며, 참가비는 20달러이다. 점심 식사(오뎅국, 회 등) 가 제공되며, 문의는 303.257.8065로 하면 된다.
덴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는 봄학기를 맞아 예 수제자학교(2월11일부터 11주, 화목반, 수금반), 한글학교 (2월2일~4월26일, 매주 일요일, ESL(2월2일~4월26일) 프 로그램을 진행한다. 교회 주소는 7755 Kipling St. Arvada, CO 80005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422.6950로 하면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콜로라도 동문회(회장 백홍자)는 오 는 1월26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오로라 소재 신명관 식 당에서 떡국 모임을 갖는다. 신명관 주소는 2680 S. Havana St. #B, Aurora, CO 80014 이며 자세한 문의는 267.261.8907(총무 변윤미)로 하면 된다.
합창단 15주년 공연 위한 단원모집
중국 전통 예술단 션윈 공연
3.1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 덴버지부
하이든의 천지창조, 6월7일 예정
그릴리, 스프링스, 덴버 순
구정잔치 겸 총회, 1월19일
콜로라도 한인합창단(단장 손순희, 지휘자 김태현)은 15주 년 기념 연주회에 함께 할 남녀 합창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연주곡은 하이든의 '천지창조' 이다. 연습은 매주 화요일 저 녁 호프 교회에서 진행되며, 연주회는 오는 6월7일에 개최 된다. 자세한 문의는 720.205.1332로 하면 된다.
중국전통무용 예술단인 션윈 예술단이 올해도 콜로라 도를 찾는다. 3월18일~19일은 그릴리(Monfort Concert Hall)에서, 4월18일~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Pikes Peak Center)에서, 4월22일~26일은 덴버(Buell Theatre)에서 열 린다. 자세한 정보는 Shenyun.com에서 볼 수 있다.
3.1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 덴버지부는 오는 1월19 일 일요일 오후 5시 스프링스 소재 영 식당에서 구정잔 치를 겸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주소는 1712 S. Circle Dr. Colo Springs, CO 80910이고, 행사관련 문의는 303.521.5420으로 하면 된다.
2020년 1월 16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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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타운 이슈
콜로라도주 한인회 시무식으로 한 해 계획 발표
“활짝 열린 한인회 만들겠습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2020년 활동을 시작했다. 신년인사를 전하고 있는 조석산 회장.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5시 시무식을 갖고 본격 적으로 2020년 활동을 시작했다. 오로라 소재 판다뷔페 식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는 한인회 임원진을 비롯해, 마이크 코프 만 오로라 시장, 제프 베이커 아라파호 제 3구역 카운티장, 마이클 송 명예영사, 조기 선·강재희 전 한인회장, 문홍석 노인회장 등 약 80여 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직후 손창달 덴버제 일감리교회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손 목사는 “오늘 시무식이 하나님의 은혜 가 운데 열리게 되어 감사드린다. 올 한해 한인 회가 해야하는 많은 일이 하나님의 도움과 평안 속에서 이루어 주시길 강구한다. 하나 님께서 많은 사업을 할 수 있는 능력주시고, 건강도 함께 주시길 원한다”며 기도했다. 조석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먼저 2019년 지난 한해 마음과 뜻을 모아 콜 로라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을 드린다. 새해에는 건강과 화목이 넘
치는 동포사회가 되길 바란다. 돌이켜보 면 통합의 첫해였던 지난 2019년은 쏜살 같이 지나갔다. 통합의 산고를 거치고 나 서 제대로 된 인수인계도 없이 시작했음 에도 불구하고, 여러 행사들을 치룬 임원 진들에게 감사하다. 어느 달에는 하루 걸 러 한번 만나 미팅을 가졌고, 어느 날에는 서로 다른 의견 속에서 격하게 부딪히기 도 했다. 그렇지만 힘들게 이루어낸 통합 의 가치를 너무도 잘 아는 장본인들이었 기에 결국 한마음으로 한 해를 잘 헤쳐왔 다”면서 “오늘 이 시무식으로 우리는 또 한 해의 장정을 시작한다. 2020년을 알 차게 채우기 위해 작년말부터 사업계획을 세우고 수정하기를 여러번 했다. 교민 여 러분들의 뜨거운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민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음 세대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 몇몇 사람 들이 모임 그들만의 단체가 아닌 콜로라 도 한인사회의 중심이 되는 한인회가 되 기 위해 문을 활짝 열겠다”면서 한인사
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조기선 전 한인회장은“콜로라도 주 한인회는 1964년 10월에 창립되어 이 제 56주년을 맞았다” 면서 “지난해 한 인회 통합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동포사 회의 참여와 협조로 무궁한 발전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격려 사를 통해“콜로라도 한인사회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다양성을 인정받고 있는 오로라 시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 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로라 시에 시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다함께 많은 일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국과 한국 그리고 오로 라 시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제프 베이커 아라파 호 제3구역 카운티장은 “아라파호 카운 티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DMV 서비스, 각종 세금, 공공사업 등 공공 서비스과 관련해 문의가 있으면 연락주길 바란다. 한인사회를 위해 하고
격려사를 하고 있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싶은 일들이 많다.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면서 말했다. 임원 소개에 이어 2019년 사업내역 보 고와 2020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아래 는 2020년 한인회의 사업계획 내용이다. ▶2월 29일 유관순의 날 기념 사생대회 및 백일장 시상 ▶3월 1일 제 101주년 삼일절 기념식 ▶3월 27일 텍스 세미나 ▶4월 19일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밤 ▶4월 24일 창업 및 운영지원 세미나 (오로라시 후원) ▶6월 20일~21일 콜로라도주 한인 페스 티발 ▶7월 10일 보험 세미나 ▶8월 9일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 ▶8월 15일 오로라시 글로벌 페스티벌 ▶9월 29일 콜로라도주 한인 체육대회 ▶10월 3일 한인회 바자회 ▶10월 17일 콜로라도 한인 건강 박람회 ▶12월 19일 송년의 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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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KA Kids TV, 다양한 영상 만들어 올려 콜로라도 대표 한인 언론사인 주간 포 커스가 운영하는 콜로라도 한인 청소 년 문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이 지난 10월에 개국한 유튜브 채널 ‘KA Kids TV’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은 콜로 라도 한인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뿌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미국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개 최하고, 한인 청소년들의 정보 교류의 장 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재미 한인 청소년 방송국이라는 의미로 KA(Korean American) Kids TV로 명명된 이 주니어 방송국은 콜로라도에 살고 있 는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인들, 특히 또래 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동시에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 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사장은“청소년 문화재 단이 이름뿐인 재단에 머무르는 것이 아 니라, 콜로라도의 한인 청소년들에게 긍 정적이고 진취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주니어 방송국을 개국 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특히 케이 팝이나 휴대전화, 전자제품, 자동차 등으 로 인지도를 꾸준히 상승시키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이나 일본에 비 하면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미국인
KA(Korean American) Kids TV 멤버들이 만든 <독도 퀴즈쇼> 영상을 보고 품평을 하고 있다.
들이 많다. 이에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 화재단은 유튜브와 같은 대중적 채널을 통해 재미 청소년의 눈에 보여지는 미국, 그리고 미국 속의 한국 문화, 한국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주 시청 대상이 미국인 청소년인 만큼 한국어 부 분은 영어로 번역, 자막처리되어 제작되 고 있다.”고 밝혔다. 첫 티저 영상을 올린 후, KA Kids TV는 지 난10월에덴버의제자교회에서열렸던한 국 문화 및 역사체험 행사를 취재해 이를 정리한 두 번째 영상을 올렸으며, 지난주 에 다시 새문 한국학교에서 열렸던 독도
골든벨 퀴즈 관련 영상을 제 작해 업로드 했다. KA Kids TV 측은 이미 누적 방문객 수백명이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매일 조금 씩 누적뷰 수가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KA Kids TV는 앞으로도 한 달에 한 편 씩 꾸준히 5분 남짓한 짧은 영상을 만들 어 유튜브와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focuscolorado.net), 덴버 중앙일보사 웹사이 트(koreadaily.com)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 고 전했다. KA Kids TV의 1기 멤버는 총 6명으로, 총 책임자는 윤건하(20) 군, PD 는 그랜뷰 고등학교 10학년 오케빈(16) 군, 리포터는 레전드 고등학교 11학년 세
네카 램피어(16) 양과 체리크릭 고등학교 9학년 박서현(14) 양, 편집장은 레전드 고 등학교 9학년 엘리 램피어(14)양, 그리고 에디터에 리버티 중학교 6학년 오헨리 (12) 군이 각각 선발됐다. 세네카 램피어 양은 “KA Kids 멤버들은 대부분이 학생 들이다. 그러다 보니 바쁜 학교 생활을 병 행하는 와중에 서로 만나 회의를 하고, 촬 영 및 영상 제작, 편집까지 하기가 쉽지 않 다. 하지만 한인 2세라는 자부심을 가지 고 좋은 컨텐츠와 영상을 제작하려는 의 욕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다. 열심히 해 서 콜로라도 한인 2세를 대표하는 유튜브 채널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각 오를 다졌다. 제작의 총책임을 맡은 윤건하 군은“7년 전에 미국에 와서 느꼈던 문화적 이질감과 문화 충격을 미국에서 학교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는지, 미국인들에게 보여지는한국의이미지는어떤것인지,잘 못된정보들은어떤것이있는지등미국인 들의삶속에산재한수많은주제들을어떻 게하면매끄럽고재미있게풀어나갈수있 을지고민을많이해봐야겠다.좋은취지로 시작된 방송국인 만큼 팀원들과 함께 보람 있는결과물을제작할수있도록최선을다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A Kids TV는 유튜브로들어가서검색창에KAKidsTV를 직접쳐서검색하거나,주간포커스웹사이 트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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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덴버지역 교역자회, 조찬기도회 열어 하나님 주신 사역을 하나님 능력 안에서
덴버지역 교역자회가 주관하는 신년 조찬기도회가 지난 14일 새문교회사에서 열렸다. 사 회를 진행한 오세오 목사, 설교를 전한 주활 목사, 기도회를 인도한 손창달 목사. (왼쪽부터)
참석한 목사와 사모들이 네가지의 기도제 목을 두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새문교회에서 준비한 조찬을 먹으면서 교제하고 있다.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오세오 목사) 가 주관한 2020년 신년 조찬기도회가 지난 14일 오전 7시 오로라 소재의 새문 교회(담임목사 권인숙)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목회자와 사 모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며 2020 년을 맞아 한해 동안의 사역과 목회적 인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회장인 오세오 목사의 사회로 진 행된 이번 기도회는 부회장 주활 목사 가 ‘가지 않는 길’(빌립보서 2장1절 ~4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 목사는 “일반적인 경제논리를 떠 나서 타인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자 가 되어야 한다. 남을 나보다 더 낫게 여 기면서,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배우려 고 노력하자”라고 강조했으며, “새해 에 하나님이 주신 동역자, 시간, 덴버라
1부 기도회가 끝나고 2부에서는 새문 교회에서 준비한 우거지 갈비탕으로 조 찬을 나눈 뒤 1월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 월례회는 2020년도의 새로 운 임원진이 구성되어 시작하는 모임이 기에 올 한해 해야 할 사역 계획들을 검 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교회와 각 기관에서 준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역과 진행사항을 보고하며 서로 격려와 기도를 나누기도 했다. 2020년 덴버지역 교역자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은 회장 오세오 목사(순복음 한인교회), 부회장 주활 목사(그리스도 중앙연합감리교회), 총무 유지훈 목사( 참빛교회), 회계 윤우식 목사(예닮장로 교회), 서기 전병욱 목사(임마누엘연합 감리교회), 선교부장 손창달 목사(덴버 제일감리교회), 음악부장 김병수 목사(
믿음장로교회), 교육부장 김교철 목사( 세계선교교회), 친교부장 오성관 목사( 벧엘교회), 2세 사역부장 허성영 목사( 드림교회) 등이다. 회장 오세오 목사는 “오늘 신년 조찬기 도회에 참석해 주신 목사님, 사모님께 감 사드린다. 새해를 맞이하여 교회와 사역과 가정 위에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이 넘 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기도회를 가 질 수 있도록 장소를 허락해 주시고, 아침 식사 준비를 위해 섬겨주신 새문교회에 감 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덴버지역 교역자회는 덴버에 있 는 교회의 담임 목회자면 가입할 수 있 다. 현재 덴버지역의 36명의 목회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두 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 <박선숙 기자>
는 목양지 등 소중한 것들에 대해 감사 하자. 또한 우리의 당연한 사명인 타인 을 먼저 아끼고 사랑하는 일은 쉽지 않 은 일이다. 하지만 선뜻 나서지 않는 그 길, 가지 않은 길을 가면서 후배에게 징 검다리 역할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마쳤다. 말씀에 이어, 손창달 목사(덴버제일감 리교회)가 네가지의 기도제목 ▶ 미국과 미국 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 한국 과 조국 교회의 부흥, 그리고 남북통일을 위하여 ▶덴버지역과 한인교회의 영적 부흥, 그리고 교역자회를 위하여 ◆ 2세 자녀들의 성장과 부흥 그리고 그들의 비 전을 위하여 기도회를 인도했다. 한 자리에 모인 목사들과 사모들은 각 각의 기도 제목을 두고 뜨겁게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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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리포트
콜로라도 연방하원 의석 증가 전망
그로서리가 리커스토어 손님 뺏아간다
2020 센서스 결과 후 조정하기로
맥주 판매 증가 불구, 리커 업주 불만 커져
론 ACS 통계는 매 10년 마다 시행되는 센서스 인 구 총 조사와는 다른 것 으로 센서스국이 실시하 는 연례 표본조사다. 센 서스국은 표본조사를 바 탕으로 전국의 주요 지역 및 소그룹별 인구수와 소 득, 학력, 주거형태 등 각 종 사회경제적 지표들을 상세하게 발표하며, 각 콜로라도주의인구는지속적으로늘고있어향후연방하원의원의석 해당 연도는 물론 3년, 5 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년간의 추계 조사 형태로 도 발표가 이뤄진다. 따라서 표본조사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콜로라도 주의 연방하원의원 의석수 늘어날 것으로 바탕으로 통계치를 추산한 것이므로 실제 예상된다.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수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merican 하지만 과학적인 추정치이기 때문에 인구 Community Survey/ACS) 통계자료에 따 증가 또는 감소에 대한 예상이 가능하다. 르면, 콜로라도주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즉, 최근 수년간의 ACS에서 콜로라도주는 늘고 있어 향후 수년 내에 연방하원의원 계속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기 때문 의석도 현재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 에 내년에 실시되는 센서스에서도 인구증 다. 센테니얼 스테이트(Centennial State) 가가 확실시된다. 2020년 인구센서스 결과 로 불리는 콜로라도주는 일리노이를 비 는 내년 말쯤에 발표되고 확인된 인구수를 롯한 상당수의 주들이 인구감소를 겪고 토대로 2021년에는 연방하원의석이 조정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최근 수년 동안 된다. 조정된 연방하원의석수는 다음 센서 눈에 띄게 인구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연 스가 실시되는 10년 후까지 적용된다. 방하원의원 의석은 현재 7개에서 8개로 2020년 인구센서스 최종 결과가 나와봐야 확인되겠지만, 인구증가세가 뚜렷한 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ACS 통계에서 콜로라도주 라도주의 연방하원의원 의석수는 최소한 1 의 인구는 72만9천 명이 더 늘어 총 576만 개가 더 늘어날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문가 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인구증가율이 무려 들은 내다봤다. <이은혜 기자> 15%에 달하는 것으로 매우 이례적이다. 물
콜로라도주내 그로서리(식 료품점)들이 모든 종류의 맥주를 팔기 시작한 지 1년 이 됐다. 이에 따라 주내 맥 주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늘 어난 반면, 리커스토어들은 그로서리와의 치열한 경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지가 최근 보도 했다. 맥주를 사려는 많은 손님들 은 가격, 편리성, 선택면에서 주내 맥주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늘어난 반면, 리커스토어들 은 그로서리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커스토어 보다 나은 그로 서리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캐피털 힐 리 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커스를 운영하는 조지 개치스는 “손님 콜로라도주 양조업협회(Colorado Brew들은 장을 보면서 동시에 맥주도 살 수 ers Association/CBA)에 따르면, 그로서리 있는 편리한 그로서리를 찾게 된다”면 에서 모든 맥주를 판매할 수 있게된 지난 서“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모든 지역 1년 동안 콜로라도주내 맥주 판매량은 4% 에서는 대형업체들만 살아남게 되고 리 이상 증가했다. 콜로라도주 세수국(De커스토어는 물론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 partment of Revenue)의 자료는 지난 2018 은 업소들은 결국 도태되고 말 것”이라 년 1월 세금을 부과한 맥주량은 790만 갤 고 강조했다. 덴버시내 9가와 코로나에 런이었으나 2019년 1월에는 980만 갤런 위치한 캐피털 힐 리커스를 운영하는 개 으로 늘어났다. 치스는 “내 가게 안에서 길 건너편의 킹 일부 리커 스토어의 경우, 연중 최대 대목 수퍼스 그로서리 매장으로 맥주를 사러 의 하나인 ‘뉴 이어스 데이’(New Year's 가는 손님들을 매일 보는 것이 고통”이 Day)를 전후한 기간동안 1년 전에 비해 손 라고 덧붙였다. 님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개 개치스는“킹 수퍼스에서는 6개 들이 치스는 “1년 전 뉴 이어스 데이 전후와 비 맥주를 7.99달러에 판다. 나는 이윤을 남 교할 때 매출이 30~35%나 확 줄었다. 매출 기려면 9.99달러 미만에는 팔 수가 없다. 이 한번 급감하면 이를 회복하기는 매우 어 작은 업소들은 모두 이런 현실을 겪고 있 렵다”고 한숨을 쉬었다. 다. 작은 소매상들은 대형 체인점과 경쟁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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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지난해 덴버 교통사고 사망자수
‘인-앤-아웃 버거’오로라에 생긴다
덴버에서 가장 비싼 집, 1400만불
총 71명 희생 … 10년만에 최다
올해 오픈 계획 … 이전 TGI 자리에
침실 5개, 화장실 8개, 대형 체육관 구비
지난해 4월, I-70 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했다.
인앤아웃 버거가 2020년에 오로라에도 문을 열 계획이다.
덴버시내 소재, 약 1,400만달러에 매물로 나온 주택 모습.
지난해 덴버시내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민 수가 10년만에 최다를 기록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덴버시 교통국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해 동안 덴버시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71명으로 2018 년의 61명에 비해 10명(16%)이나 크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10년 만에 제일 많은 수치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28명은 자동차, 15명은 모터사이클, 3 명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변을 당했으며 나머지 20명 은 행인이었다. 이와 관련, 많은 덴버 시민들은 시정 부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광범위한 대책을 마련해 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시민은 “시정부가 관련 정책 을 시행하고는 있지만 작년처럼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0년만에 최다를 기록했다는 것은 정책이 제대로 효 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는 반증아니겠냐. 따라서 좀더 공격적인 정책을 마련해 시행해야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덴버 시정부는 주민들에게 주의를 기울여달라 는 취지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지도를 만들어 교통사 고 다발지역을 알리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 혔다. 시정부는 또 올해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더욱 확대하고 횡단보도 신호등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 는 등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명 버거 체 인점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가 2020년 올해에 오로라시에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 위치는 오로라시내 알라메다과 애빌린이 만 나는 곳으로 과거 TGI 프라이데이 식당이 영업하던 자리며, 타운센터와 인접해 있다.‘인-앤-아웃 버 거’는 더블-더블 버거와 동물모양의 감자튀김으로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으로 현재 애리조나, 네바다, 오리건, 유타, 텍사스 등 여러 주에 300개 이상의 매 장을 가지고 있다. ‘인-앤-아웃 버거’는 지난해 2월 콜로라도 스프 링스시내 2곳의 필지(인터퀘스트 파크웨이 & 인터스 테이트 25번 고속도로)를 구입하고 보급시설, 오피스 빌딩, 식당 등을 건설중이다. 론 트리 시티 시의회는 지난 11월, 파크 메도우즈 몰 인근 9171 이스트 웨스 트뷰 로드에 ‘인-앤-아웃 버거’ 신설 계획을 승 인했다. 이 매장은 올해 말쯤 오픈할 것으로 전망된 다.‘인-앤-아웃 버거’ 론 트리 시티 매장에는 손 님들이 붐빌 것에 대비해 총 26대의 차량이 동시에 음식을 오더 및 픽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가 설 치되며 실내 및 실외 포함 총 90명 수용가능한 크기 로 건설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덴버시내 체리크릭 지역인 460 세인트 폴 스트리 트에 위치한 주택이 현재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 온 덴버시내 집 가운데는 제일 비싼 집이라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됐다. 침실 5개, 화장실 8개에다 각종 피트니스 머신, 요가 스튜디오, 마사지 룸, 주 스 바 라운지, 웨이팅 룸까지 갖춘 2층짜리 체육관 이 구비된 이 주택은 1,399만5천달러에 매물로 나와 있다. 집 자체도 좋지만 위치도 덴버시내에서는 제 일 나은 곳이어서 그만큼 높은 가격이 매겨져 있다 고 부동산업자들은 입을 모은다. 부동산 리스팅 에이 전트인 지나 로렌젠은 “처음 이 집에 들어갔을 때 우아 한 디자인과 확트인 공간, 그리고 집 전체가 자연광으로 비쳐져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1만3,300 스퀘 어피트 대지에 1만1,832 스퀘어피트 면적의 이 집은 건축가 마이클 크노어가 설계했다. 크노어는 유명한 건축가로 특히 현대식 디자인의 건물을 주로 디자 인했는데, 그중에서도 이 집은 매우 독특한 스타일 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 로렌젠은 “이 집 은 매스터 침실에서 산 풍경이 보이며 연못도 설치 돼 있다. 또한 부엌도 최근 최신식으로 리모델링됐 고 주차장도 총 10대를 수영할 정도로 매우 크다” 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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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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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오로라 소재 가동빌딩 신년 모임
파크 메도우 푸드코드에서 비빔밥 맛 본다
42개 한인 업체 … 덕담 나누며 친목 다져
식당 이름은‘쌈’… 1월 말 오픈 예정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가동빌딩에서 지난 1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신년 모임을 가졌다.
<쌈>은 푸드코트 내에서도 인기있는 필리 스테이크와 치폴레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오로라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가동빌딩 (대표 김동식)에서 신년 모임이 열렸다. 지 난 13일 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동빌 딩에 입주해 있는 세입자들은 한데 모여 새 해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 가동빌딩은 지난 2006년 김동식 사장이 매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한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빌딩으로, 5년 전부터는 공실률 제 로에 가까운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또, 가동빌딩은 한인 업체들에 한해서 임 대 계약기간을 구애받지 않도록 했고, 처 음 입주 시 디파짓도 받지 않으며, 또 전기 세 수도세 등 모든 유틸리티도 별도로 지 불할 필요가 없어서 그야말로 한인들이 마 음 편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공 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가동빌딩의 장점은 모든 세입자들 이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데 있다. 떡이나 과일, 반찬 등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서로 돌려먹는 분위기가 정착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꼭 1980년대 정겨운
콜로라도 거주 한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쇼핑몰 중의 하나인 파크 메도우 몰내에 서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긴다. 론트리 소재 파크 메도우 몰의 푸드코드 에 새롭게 들어서는 이 식당 이름은 ‘쌈’ 이다. 원래 지난해 말 오픈 예정이었으나, 다소 길어진 공사기간으로 인해 1월 말로 다시 오픈 날짜를 잡았다. ‘쌈’은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과 하와이안 그릴을 주 메뉴로 쇼핑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쌈 식당 측은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과 요즘 반응이 좋은 하와이안 그릴 메뉴를 주 메뉴로 선정했 다”면서“고객분들에게 만족스러운 맛 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식 메뉴는 비빔밥 외에도 붕어빵 아이 스크림과 팥빙수가 제공될 예정이다. 쌈 식당의 서천용 씨는 “우연한 기회에 파크 메도우 몰내에 식당을 오픈하게 되 었다. 열심히 오픈 준비 중이다. 한식만 제 공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생각이 들어서
한국의 상가 분위기를 콜로라도에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이다. 이날 준비된 점심메뉴는 김밥, 잡채, 닭강정, 겉절이, 족발, 만두 등 다양한 한국음식이었 다. 점심식사는12시부터2시까지1층회의실 에마련되었는데,업주들이편한시간에맞춰 식사를할수있게장소를오픈시켰다. 김동식 사장은 “가동빌딩 2층에 있는 맛 나식당이 월요일에 문을 닫는 날이어서, 영 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월요일에 이 런 모임을 갖게 되었다. 새해 이렇게 한자 리에 모여 식사를 할 수 있어 반가웠다”고 전했다. 점심식사는 마친 한 테넌트는“가 동빌딩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주해 있 는 줄 몰랐다. 김동식 사장님께서 매년 이 런 자리를 마련해주길 바란다”면서 웃음 을 지었다. 현재 가동빌딩에는 외국인 업체 외에, 42개의 한인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날 신년 모임에는 약 30여 명이 함께 식사를 했다. <김지우 기자>
다른 메뉴들을 추가했다. 파크 메도우 몰 에서 지금까지 제공하지 않은 메뉴들로 구성해,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 콜로라도 한인리커협회장이기도 한 서천용 씨는 덴버 다운타운 16가에서‘ 쌈’이라는 이름으로 4년 전부터 식당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는 다운타운의 쌈 레 스토랑의 1층에는 월남국수를, 2층에는 한식과 일식을 접목시킨 메뉴를 선보이 고 있으며, 최근 파커에 월남국수 전문점 을 새로 개업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요식업계의 맛내기 비법과 경 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파크 메도우 몰내 푸드코드에서 야심차게 ‘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크 메도우 몰 (Park Meadow Mall)의 주소는 8401 Park Meadows Center Dr. Lone Tree, CO 80124 이며, 몰 오픈시간은 월~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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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살며 생각하며ㅣ
문화센터 노인문학교실에서 은밀히 일어난 모녀 사기단 사건의 전말
이제 칠순을 바라보는 우리 모친 배 여사. 심심하니 뭐라도 한번 해볼까 하더니 동네 문화센터에서 하는 노인들을 위한 문학수 업을 발견하고 두 눈에 천지개벽하셨다. 한때는 자기도 교복에 단발머리 나풀나 풀, 시집 한 권 들고 다니며 문학소녀를 꿈 꿨다며, 지금이라도 '문학 할매'가 되겠다 고 전의에 불타 수강신청 완료. 그런데 한 번 두번 재미있게 수업이 진행되는 것까지 는 좋았는데 다음 시간까지 숙제로 시를 써서 제출하라는 선생님의 말씀 후 발등 에 불이 떨어졌다. 차일피일 시간은 흘러 가고, 수업 날 아침이 되었는데 여전히 빈 종이를 앞에 놓고 생각보다 시가 잘 써지 지 않는다며 머리를 싸매고 끙끙댄다. 2시 간 안에 시 한 편을 써가야 하는데 아직까 지 한 줄도 못 썼다며 미국 사는 딸과 하는 전화 너머로 고민이 한가득이다. 보다 못해 급한 마음에 내가 "이거라고 일 단 적어내라"며 예전에 써두었던 '소쩍새' 라는 시를 보내줬다. 몇 년 전 갑자기 시상이 떠올라서 그냥 끄 적여본 시인데 어려운 단어가 없어서 노인 이 썼다고 하기에도 무방할 것 같았다. 시 간이 촉박했던 배 여사는 좋아라 하며 그 시를 들고 문학 수업에 참석했다. 수업
에 다녀온 후 배여사는 "선생님이 너무 잘 썼다고 칭찬해줬다"며 입이 귀에 걸렸다. 고칠 것도 하나도 없다면서 완벽한 시라 고 했어"라고 자랑이 끝이 없다. 그 정도 의 극찬을 받을 만한 수준의 시는 아닌 것 같은데 아마 노인들의 개발새발 시들만 을 상대하다 보니 선생님의 눈에 내 시가 상대적으로 뛰어나게 보였나부다 하는 생각이 들며 나도 허허~ 헛웃음을 지었 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소쩍새 시를 통해 선생님의 눈에 들게 된 배 여사는 수 업시간에 선생님에게 가장 이쁨을 받는 애제자가 되었는데, 수업 시간 틈틈이 선 생님은 "이 시의 구절은 시인이 어떤 의도 를 가지고 적었을까요?" 하고 배 여사의 의견을 묻는 일도 많아지고, "시를 몇 편 더 써오라"고 종용해왔다. 난감해진 배 여 사는 선생님의 애제자를 그만하고 싶어 질 만큼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시달림 에 지친 배 여사는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 게 "다음 시간까지 시 한 편을 또 써오겠 다"고 선언하고 다시 앉은뱅이책상 앞에 앉아 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시는 종이를 붙잡고 오래도록 끌어안고 있는다고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즉 석에서 떠오르는 시상들을 글로 옮길 때 좋은 시가 나올 확률이 높아요.... 시 하나 를 써놓고 여기 고쳤다 저기 고쳤다 하면 시가 누더기가 될 수도 있어요..." 선생님의 주옥같은 말씀들을 참고해서.... 몇 자 적었다가 꾸깃꾸깃 버리고, 또 몇 자 적다가 꾸깃꾸깃 버리고.... 쓰레기통에 는 배 여사에게 버림받은 습작품들이 넘쳐 나기 시작했지만 배 여사의 불타는 문학열
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하릴없는 시간은 흐르고 흘러... 다시 문학 수업 시간 이 돌아왔다. 아침 일찍 전화를 하니 배여 사의 한숨 소리가 전화기 너머 들려온다. "나이가 드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글이 안 나와...." 나는 다시 헛헛 웃었다. "어디까지 썼어? 한번 들어보자." 배 여사는 머뭇거리다가 자신이 쓴 시를 읽기 시작했다. "길을 가는데 누가 꾸벅 인사를 하며 싱긋 웃는다. 누굴까 생각하다 답례도 못했다. 아 무리 생각해도 누군지 생각이 안난다..." 배 여사는 "여기까지 썼는데 그 다음부터는 도저히 이어서 쓸 수가 없다"며 울상이다. "엄마, 시작은 나쁘지 않아. 그런데 너무 밋밋해. 양념이 필요해. 약간의 맛깔스런 양념만 치면 이 시를 살릴 수 있을 것 같 아." 내가 위로했다. 하지만 현재 멘붕 상 태의 배 여사에게 그 양념을 어떻게 치는 지를 가르쳐줄 수도 없고, 수업시간이 코 앞에 다가왔으니 나는 급하게 몇 자를 적 어서 배 여사에게 "이걸 엄마가 쓴 시 뒤편 에다 붙이면 될 것"이라고 알려줬다. 그래 서 배 여사는 다음의 시 한 편을 완성했다. <기억력> 길을 가는데 누가 꾸벅 인사를 하며 싱긋 웃는다 누굴까... 골똘히 생각하느라 답례도 못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집에 돌아와서도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이 누군지 생각이 안난다
나이가 들어가면 머릿속은 맑은 날보다 구름낀 날이 많아지 는 모양이다 뭉게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비치듯 내 머릿속도 오래오래 맑고 파란 하늘이었 으면 좋겠다 어두운 먹구름이 조금씩 몰려들어 완전히 파란 하늘을 가릴 때가 되면 나는 파란 하늘을 찾아서 훨훨 날아오르게 되겠지 배 여사는 신이 나서 그 시를 들고 문학 교실로 달려갔다. 다음 날, 배 여사는 "선 생님한테 그 시를 보였더니 "너무 잘 썼 다"며 또 칭찬이 자자했다며 좋아한다. " 고칠 거 없냐니까 하나도 없다며 나보고 문예전에 한번 나가보라고 하더라"며 웃 는다. "근데 앞으로는 네 도움 받지 말고 내 힘으로 써봐야겠어. 죽이 되든 밥이 되 든 자꾸 쓰다보면 좋은 글이 나오겠지." 문예전 얘기까지 나와서 한껏 고무된 우 리 문학할매 배 여사, '한번 해보자' 도전 정신 충전 완료. 내가 어릴 때부터 종종 백일장이나 문예전, 신춘문예 등에 글을 써서 당선될 때마다 "내가 왕년에 문학소 녀였어. 니가 글을 잘 쓰게 된 건 다 내 덕 분"이라며 온갖 생색을 다 내던 배 여사 에게 쬐끔 도움을 줘서 노인문학교실에 서 수제자 문학 할매 타이틀을 선사하는 걸로 나도 여기서 손을 떼야겠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노인문학교실에서 어르신들의 문학적 감성을 자극하는 명강 연을 펼치시는 선생님, 죄송합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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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발표기관마다 기준 제각각 … 그 허와 실 ‘대학 랭킹’어디까지 믿고 어떻게 활용할까
난 지난해 아이비리그의 대학 랭킹을 살펴 본 학부모와 학생들이라면 조금 ‘의아한 점’을 발견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기 관의 발표에서는 하버드 대학이 당당히 1위 를 차지했지만 또 다른 기관들에서는 2위와 4위에 선정됐다. 프린스턴 대학의 경우도 마 찬가지. 선정 기관에 따라 1위와 5위를 오르 내렸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바로 대학랭킹 선정 기관마다 각기 다른 잣대로 대학들을 평가했기 때문이다. 상위권 대학 이야 격차가 큰 의가 없다고 하더라도 중하 위권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렇다면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 이런 여러 대학랭 킹은 어디까지 신뢰하고 어느 정도까지 활 용하는 것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전문 가들은 여러 기관에서 발표하는 대학 랭킹 을 맹신하는 것보다는 상황에 맞게 적절하 게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대학 랭킹들의 허 와 실,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대학 랭킹 잘 활용하기 대학랭킹을 발표하는 기관은 다양한데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라면 US뉴스 앤 월드 리포트와 포브스, 니치, 프린스턴리뷰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대학랭킹들은 무조건 맹신 할 필요는 없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잘만 활 용하면 입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학별 평균 클래스 사이즈, 신입생 고등학교 GPA, SAT/ACT 점수, 재학 비용 등이 그것이다. 또한 대학 목록은 수 많은 대학들의 평판도 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평가 기관마다 독특한 기준과 주관적 요소 도 가미되어 있기느 하지만 대체적으로 대 학별 학문적 성취도와 졸업생 진로 등은 잘 반영되어 있다. 특히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 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무엇에 더 중점을 둬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 대학목록은 일반적으로 신입생의 평균 학 점, 표준화시험 점수, 석차 등을 제공하는데 이를 활용하면 된다. ◆ 선정 기준 다른 랭킹 사이트 대학 랭킹은 잘 활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선 정기관마다 랭킹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 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에서는 프린스턴, 하버 드, 예일(공동 3위) 순으로 탑 3를 차지했지 만 포브스지에서는 하버드가 1위를 차지하 고 프린스턴은 5위, 예일은 3위에 이름을 올 렸다. 또 니치에서는 하버드가 4위, 프린스 턴 5위, 예일이 3위에 랭크됐다. ◆ 왜 랭킹 격차가 발생할까 왜 같은 대학인데도 랭킹은 큰 차이가 날 까. 바로 선정기관에 따라 평가 기준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우선 US 뉴스 앤 월드리포 트는 대학 랭킹 선정에 있어 대학의 학문적 명성과 평판에 가장 주목한다. US뉴스는 이
부분을 평가하는데 있어 고교 카운슬러를 포함 총장, 교수, 입학처장 등이 특정 학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의 오피니언을 근 거로 한다. 물론 다른 기준도 있다. 학생 등 록률과 졸업률 등 학생에 대한 성과와 관련 해서도 평가 기준의 35%를 할애하며 교직 원과 수업규모, 학생 대 교수비율, 전임교원 등은 20%를 차지한다. 학생 1인당 평균 교 육비, 학생 서비스 및 관련 비용 등이 포함되 는 학교 재정 관련이 10%를 차지하며 같은 비중으로 표준화시험 점수, 내신성적 등 신 입생의 학습능력을 평가한다. 포브스지는 졸업생들의 수입, 졸업생의 부채액, 학생들 의 경험, 학자금 대출 연체율을 아주 중요하 게 여기며 오스카상이나 노벨상 수상과 같 은 동문의 권위 있는 수상 내력 등도 포함시 킨다. 포브스지의 랭킹 선정 기준을 구체적 으로 살펴보면 졸업생(졸업후 1~4년과 10 년 이상)의 연봉, 학생 부채, 신입생 재등록 률을 포함한 학생 경험에 대해 각각 20%의 비중을 두며 특별하게 ‘미국 리더 목록’ 을 만들어 이 부분에 15%를 할애하는데 학 부 졸업생들과 리더 목록에 들어간 사람의 숫자를 비교한다. 이밖에 각종 어워드를 수상한 동문 수 등 을 근거로 한 학업성공률에 12.5%, 졸업률 에 같은 비중을 두고 평가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US 뉴스는 종합대학과 리버럴아츠 칼 리지로 나누어 평가한 반면 포브스는 연구 중심 종합대학과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함 께 평가를 한 것도 차이점이다. 니치 리스트 는 ‘삶의 질’을 가장 강조한다. 물론 다른 두 기관과 마찬가지로 학문적 명성과 학생
성과도 랭킹 선정 평가 기준이다. ◆대학 랭킹 무조건 맹신은 금물 여러 대학 랭킹에 대해 적당한 활용은 괜찮 지만 지나친 맹신은 곤란하다. 조사기관 마 다선정기준이다른데이중에는아주주관적 이고 응답자의 설문에 기초한 것들이 포함되 어있다.일반적으로자발적으로설문에참여 하는학생들은그렇지않은학생들도바더강 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된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도 대학의 아카데 믹을 평가한다며 고교 카운슬러와 다른 대 학 교수와 관계자 등의 응답에 기초하고 있 다. 마찬가지로 같은 의문을 갖게 된다. 조사 에 참여한 사람들이 모든 대학과 고교 카운 슬러를 대표하고 있는가이다. 오히려 충분 히 대표성이 있는 명망 있는 학자들과 유능 한 고교 카운슬러 중에서는 설문조사 참여 를 권유받고도 응답하지 않기도 한다는 게 대학랭킹을 전적으로 신뢰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또 리드칼 리지와 같은 일부 대학들은 대학 순위 목록 에 오르는 것을 원하지 않아 아예 이들 기관 에 정보를 제출하지 않는다. 즉 이 대학의 순 위는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대학랭킹을 대하는데 있어 가장 우려되 는 점은 ‘어떤 학교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가’ 보다 ‘몇 위 안에 드는 학교’에 집착 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엄밀하게 말 해 5위와 10위의 대학 사이에는 교육의 질 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단 순히‘순위’때문에 10위의 학교가 더 적 합한데도 불구하고 5위의 학교를 선택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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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힘을 빼기 드림교회 허성영 담임목사
2020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2주가 지 나가는 시점입니다. 마르셀 프루스트가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적은 것처 럼 ‘새해들이 경계 표시용 도랑에 의해 다른 해들과 분리되지 않듯’, 2019년 12 월 31일과 2020년 1월 1일은 눈 덮인 개울 하나 살짝 건너는 것과 같았고,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2020년입니다. 새해가 되면 여러 가지 목표와 계획들로 빼곡히 작성하 고는 하는데, 잘 지키고 계신지요? 2020년을 맞이하면서 세운 계획이 하나 있습니다.‘최선을 다해 힘을 빼는 것’ 입니다. 짧은 인생이지만, 뒤돌아보면, 제 가 계획한 대로 인생을 흘러가지 않더군 요. 최선을 다해 열심을 내었는데도, 생각 지 못한 변수로 인하여 계획대로 되지 않 고, 결과가 엉망이 된 일도 부지기수입니 다. 그런데 사실 우리에게 맡겨진 직책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심 을 낸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오 히려 칭찬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열심의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을 때에 는 제 마음이 기쁘지만, 의도한 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슬프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제 자신의 경우를 생각해볼 때, ‘겸손’하지 못해서인 듯 합니다. 무 엇이든지 내가 노력한 대로 그 결과를 이 루고 보상을 받는 것이 세상이라고 생각 해 왔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잘되면 ‘내 탓’이고, 안되면 ‘남 탓’으로 돌리던 때도 많았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6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 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 희를 높이시리라” 이 말씀을 묵상하 는 가운데, 한 구절 이 제 마음 가운데 맴돕니다. ‘하나 님의 능하신 손 아 래에서(Under God’s mighty hand)’사실 목사로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보다는 때로는 저의 능력을 의지 할 때가 많았음 을 고백합니다. 수없이 반복하는 실수임 에도‘열심히 하면 되겠지’라며, 저 자 신을 채찍질할 때가 많았거든요. 분명한 것은 제 안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 하지 못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를 고민 하던 중 예전에 읽었던 한 일화가 생각났 습니다.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의 유년시 절 이야기입니다. 그는 참 유명한 부자였습니다. 그를 모 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카네기 는 어렸을 때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가난함 속에 자랐습니다. 하루는 어머니 의 손에 이끌려 시장에 갔을 때, 이런 일 이 있었습니다. 시장 한구석에 빨간 앵두 를 큰 바구니에 수북이 쌓아놓고 파는 할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어린 카네기는 그 앵두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 무 가난하니까 어머니께 앵두를 사달라 는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앵두
가 너무 먹고 싶어 서 그 자리에 서서 계속 앵두만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앵두를 파 는 할아버지가 카 네기를 측은하게 생각하여,“얘야, 너 그렇게 앵두가 먹고 싶니? 그러면 한주먹 집어가거라”하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신바람이 났겠습니까? 그런데 어린 카네기는 자기 손으로 앵두를 집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입맛만 다시며 계속 앵두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 모 습을 앵두 파는 할아버지가 보고는 또다 시 말합니다.“얘야, 망설이지 말고 가 져갈 만큼 가져가. 괜찮아”그래도 카네 기는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입니다. 그 러자 보다 못한 할아버지가 큰 손으로 앵두를 집어서 어린 카네기에게 주었습 니다. 어린 카네기는 자기의 작은 손으 로 다 받지 못해서 옷을 벌려서 받아 가 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어머니께서 시장에서 있 었던 일들에 대해 카네기에게 물었습니 다.“얘, 카네기야. 너 왜 할아버지가 앵 두를 집어가라고 했을 때, 안 집어가고 할 아버지가 집어주니까 받았냐?” 어린 카 네기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엄마, 내 손은 작지만, 할아버지 손은 크잖아요. ‘겸손’이라는 것은 자신보다 더 큰
존재를 신뢰하는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 을 그리고 그분의 능력을 신뢰하기 때문 에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이 ‘겸 손’이라 믿습니다. 나보다 큰 존재, 하나 님을 앞서가려고 하고, 하나님의 때를 무 시하는 것이 얼마나 큰 교만한 일인지 모 릅니다. 그래서 교만은 종종 ‘서두름’ 이라는 것을 낳게 되고,‘서두름’은 우 리에게‘초조함’과‘불안함’을 가져 다줍니다. 반면 나보다 크신 존재, 하나님 을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여유’라는 것 이 주어집니다. 어떠한 상황이 맞이하여 도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처합니 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때 가 있음을 알기 때문이지요. 그러하기에 힘을 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베드로전서 5장 7절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염려를 주께 맡기는 것은 기도를 통해 이루어집 니다. 즉 우리의 힘을 빼는 것이지요. 그리 고 하나님께 힘쓰시라고 하는 겁니다. 체육을 전공했던 친한 친구와 운동하 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힘을 빼 라’는 것입니다. ‘힘을 써야’하는게 운동인데, 왜 ‘힘을 빼라’는 것인지 물 어보았더니, ‘힘을 빼야’만 ‘온전한 힘’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최선을 다해 힘을 뺍시다. 힘을‘쓰는 것’보다‘빼 는 것’에 집중하는 2020년이 되어서 하 나님께서 하시는 온전한 일을 경험하시 기를 소원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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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의 스마트폰 … 살아서 받는 혜택(Living Benefit) 보험전문인 헤나 서
생명보험이라는 말은 대부분 사람들은 들어 봤을것이다. 하지만, 생명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 불과 10% 에 해당하는 사람들만 이 “살아서 받는 혜택”을 가지고 있다. 살아 서 받는 혜택이란 기존에 생명보험처럼 내가 사 망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망보험금만 전달 되는 개념이 아니라 중대질환(Critical), 만성질환 (Chronic), 불치병(Terminal Illness) 경우, 예를 들 자면 뇌졸중, 심장마비, 암과 같은 삶에 힘든 일 이 생길 때 사망보험금에서 돈을 미리 빼서 쓸 수 있는 유용한 혜택이다. 그러한 힘든 상황에서 나의 비용이 내 수입을 초과하지 않게 돕고 배 우자의 수입을 대신하고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100%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혹자는 “살아서 받는 혜택”을 전화기의 진화 에 비유를 하기도 하는데 1876 알렉산더 그레임 벨은 단지 전화통화를 위해서 전화를 발명했다. 하지만 요즘시대 전화는 텍스트 메세지, 계산기, 책, 플래너, 네비게이션, 뮤직플래이어 게다가 플 래시 라이트까지 우리의 필요에 의해 너무나 많 은 기능들을 가지고 진화되어 왔지만 우리는 여 전히 전화기라고 부른다. 이렇듯 우리의 필요에 의해 그 기능이 더해지고 진화되어 온 것은 생명 보험도 예외가 아니다. 생명보험은 우리가 이 세 상을 떠날 때 재정적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보호 하기 위한 목적으로 1600년대에 생겨났지만 의 학의 발전과 함께 진화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심장마비, 뇌졸중, 암 진단과 같은 중대질환의 고 통은 더 이상 죽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실상 심장마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생존율은 90% 에 이른다. 그러기에 새롭게 진화된 생명보험의 스마트폰인“살아서받는혜택이필요하게되었
고 생명보험은 진화로의 시 작을 출발했다. 요즘 생명보험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남겨주는 선물뿐만 아니라 살아있어서 사용 가 능한 유용한 지참금 역할도 해내는 꼭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 보라 만약 내가 중대질환, 만성질환, 불치병 상황 에서 생명보험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고맙 고 도움이 될지를 또 없었을 때의 상황을…. 생각 만 해도 가산탕진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더군다 나 “살아서 받는 혜택”이 있는 생명보험의 가 격이 살아서 받는 혜택이 없는 생명보험과 가격 면에서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스마 트폰이 아닌 로터리폰을 사용해야 한단 말인가? 하지만 생명보험의 스마트폰인 살아서 받는 혜 택은 계산방식이 회사마다 달라 살아서 받는 혜 택에 대한 지불에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회사 간에 잘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각각의 상황을 예제로 들어보면 우선 “살아서 받는혜택”은3가지경우로나뉜다. 1) 불치병(Termianl Illnesses) : 불치병은24개월 내에보험가입자의사망을정당하게예측할수있 는 것으로 진단 및 인증한 질환 또는 신체 상태이 다. 두 딸이 있는 싱글맘이 남편도 부모도 없이 암 으로판정을받자의사는그녀를위해2년동안열 심히노력을했지만그녀에게1년안에죽을수있 다는전화를해야만했다.그녀는임상실험을해볼 수 있는지 의사에게 물었지만 건강보험을로는 임 상실험을 커버하지 못한다는 것이 의사의 답변이 었다.결국싱글맘은생명보험회사에전화를했고 의미도제대로몰랐던“살아서받는혜택”이있
다는 얘기를 들었고 바로 클 레임수속을 밟았다. 싱글맘 은 살아서 받는 혜택으로 탄 $100,000 을 임상실험 비용으 로 썼고 20년이 지난 지금에 도잘살아가고있다. 2) 중대질환(Critical Illnesses) : 심장마비, 주요 장기이식,뇌졸중,침습성암,실명,말기신부전증, 마비, 루게릭병 등을 말한다. 혜미 씨는 3 년 전 아 이의학자금용도로생명보험을들었다.사망보험 금만 있는 보험과 살아서 받는 혜택이 있는 보험 의프리미엄이별차이가없기에생각없이살아서 받는 혜택이 있는 보험을 들었지만 1 년 전 의사 에게걸려온전화에서대부분의사람들의생존율 도 낮다는 암이 걸렸다는 말을 듣고 받았던 살아 서 받은 혜택의 금액은 $400,000의 사망보험금중 $300,000을 받을 수 있었고 그 후 혜미 씨는 일을 관두고 치료를 받고 자연요법치료(Naturopathiccare)를받으러다녔고딸과함께해외로부모님을 보러 다녔으며 딸과 시간을 보냈고 그 후 자신이 원하는직업을찾는데시간을투자했다. 3) 만성질환(Chronic Illness) : 만성질환이란 장 기간지속되며일반적으로평범한일상생활에지 장을주는전형적인건강상태로서질환이나건강 상태는영구적인것이아니지만6가지행동중즉 목욕, 물건 옮기기, 옷 입기, 금욕, 화장실 이용, 식 사 중 2 가지 이상을 못 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예를들면크리스마스라이트를지붕에서내리려 다 사다리에서 미끄러져 휠체어를 타야 할 경우 물건을 스스로 옮기지 못하거나 스스로 옷을 입 지 못하는경우에 해당된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어느 기간까지 매달 지급도 가능하다. 살아서 받
는 혜택으로 자신과 배우자의 수입을 대처할 수 있다면 몸은 아파도 마음은 편하지 않겠는가? 위의 예처럼 경험해보지 않은 우리들은 피부로 와닿지는않겠지만경험해본사람들에게얼떨결 에 또는 혹시나해서 들었던 살아서 받는 혜택은 너무나 고마운 선물이 아니었을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불과 10%만 살아서 받는 혜택이 가지 고있는것에비해이러한불치병,중대질환,만성 질환를 가질 위험은 8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중대질환, 만성질환, 불치병 상황일 때, 두 가지 상황은 항상 일어난다고 보는데, 나의 지출 은 늘어나고 나의 수입은 줄어든다. 나의 비용이 나의 수입을 초과할 때 빚은 산더미처럼 불어나 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매일매일 우리 가 접하고 있는 문제이다. 미국인들의 60%의 파 산의 이유는 의료비 때문인데 건강보험은 의사 를 만나는 것은 지불이 되지만 우리가 아플 때 책 임져야 하는 렌트비, 모기지, 자동차비, 빚, 대학 학자금, 음식까지, 나와 배우자의 수입은 지불해 주지않는다. 그래서 결국 은행구좌에서 401K, 개 인연금(IRA) 또는 집을 담보로, 비즈니스를 담보 로 돈을 빌리던지 일가친척에게 손을 내밀고 결 국에는 집을 팔고 부모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렇다면 선택은 나에게 달렸고 앞의 칼럼에 서처럼 모든 사람의 상황은 다르겠지만 게으른 베짱이가 되어 돈의 큰 차이도 없고 스마트폰 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크를 해보 거나 다시 들여다보는 것조차 귀찮아 무겁고 한 가지 기능만 가능한 로터리폰을 계속 사용 할 것인지 부지런한 개미가 되어 추운날 밖에 눈 내리는 풍경을 즐길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나 에게달린 것이다.
이 외부 기고는 Impact Liability Insurance가 제공했습니다. 위 글에서 다뤄진 내용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에이전트 헤나 서(303-810-5114)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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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2020년 주택 시장의 전망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2020년에 주택을 구입, 판매 또는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면 앞으로의 주택시장을 제 대로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2019년 에도 구매자들은 시장에서 공급의 불균형 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낮 은 이자율은 처음 주택구입자들에게 주택 소유자가 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이 렇듯 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다르고 또 한 결과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난 해 중반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오던 경제 침 체에 대한 불안은 소비자들에게 주택 구매 의 의욕을 잃게 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이후로 30년 고정 모기 지율이 평균 4%이하로 유지되고 있으며, 프 레디 맥(Freddie Mac)에 따르면 2020년 내내 에도 4%이하의 낮은 이자율을 보일 것으 로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들 전망의 대부분 은 경제 침체는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으며, 2021년까지는 침체가 가시화되지 않을 것 으로 보고 있음에도 많은 구매자들은 앞으 로의 경제상황과 자신들이 모기지를 지불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걱정을 하고 있다. 따
라서 모기지율이나 주택의 공급측면 등을 볼 때, 구매자 시장은 변동적으로 유지될 것 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더 많은 사람들이 무역전쟁이나 경기침체를 말 할수록, 더 많 은 사람들이 주택을 구입하게 될 것이라는 역설적인 표현이 2020년의 구매자 시장의 전망을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부동산 시장 이 이 경기 침체의 요인이 아니며, 주택시장 이 아주 건전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기 침 체가 온다해도 일시적인 경기 조정이 될 거 라는 시각도 있다. 이자율이 계속 낮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면 주택 가격의 상승폭이 새해에는 더 증 가할 전망으로 주택의 판매자의 입장에서 는 2020년은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다. 더우 기 시중의 모기지 이자율 변동에 영향을 주 는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무역전쟁과 세계 의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로 최근 계속 하락 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물이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주택 거래가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 다. 그리고 국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구매자 세대다. 현재 에는 밀레니얼(Millennial)세대가 부동산 시 장을 주도하고 있다. 각 지역의 부동산 시장 을 전망할 때 제시하는 자료가 바로 전체 인 구 중 밀레니얼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비율에 따라 각 분야에서 의 소비 성향이나 특징을 알 수 있기 때문이 다. 그리고 밀레니얼의 구매력이 경제에 커 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NAR(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전국
부동산 전문인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밀레 니얼들은 전체 주택 구매자의 37%, 판매자 의 20%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7년 이후 미 국 내 전체 신규 주택담보 대출자의 가장 많 은 비율이 이 밀레니얼 세대였다. 또한 지난 해 신규 주택담보 대출의 45%를 차지했다.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도 이 비율은 더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의 수요 부족으로 그나마 구매자들 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신규 주택의 건설 이다. 하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2020년에 도 높은 가격대의 주택 건설에 건축업자들 이 더 쏠릴 것으로 보이며, 2019년처럼 노동 력의 부족, 주택 건축에 대한 각종 규제의 강 화가 신규 주택 건설에 발목을 잡고있는 상 황이다. 지난해 단독 주택 건축은 87만채로 잠정 집계되었으며, 올해에는 94만채가 건 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0년 전국 주 택 가격은 지난해 대비 3.4%정도 상승할 것 으로 보인다. 전국 주택 거래건수는 지난해 말 598만 채로 추산되었고, 2020년에는 603 만 채로 거의 2017년 수준까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처음 주택 구입자들에게 그나마 구입이 용 이한 주택들은 대부분 커다란 메트로 지역 의 외곽에 지어지는 주택들로, 주택을 소유 하는 대신에 더 많은 시간을 출퇴근에 써야 하는 부담이 있다. 2020년 렌트 시장을 살펴보면, 올해에도 렌트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주택 시장에서 주택 구매자의 비율에 직접적으로 연계되
어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 즉 구매자가 늘어 나면 그만큼 렌트하는 비율이 줄어들 것이 기 때문이다. 구매자가 구매 의사가 있으며 재정적인 여건에 따라 렌트에서 바로 소유 로 전환이 가능하고, 또한 경제적 여건이 구 매가 가능하지 않을 경우에는 렌트를 연장 하게 되어 렌트시장 역시 여러 변동성을 보 일 것이다. 2020년에도 렌트 시장은 계속적 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에 따르 면, 올 연초부터 봄까지 급격한 성장을 보이 고, 연말쯤에는 성장율이 전년대비 2%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NAR은 지난달 중순에 미 전역에서 향후 3년에서 5년 동안 부동산 경기가 좋 을 10개의 도시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는데, 선정기준은 많은 요소 중에서 국내에서의 인구이동, 새 거주자에 대한 주택 구매력, 국내 평균을 웃도는 지속되는 일자리 창출, 연령에 따른 인구의 구성비등을 참조하여 선정하였다. 그 10개 도시중에 콜로라도주 의 포트 콜린즈와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선 정되어 콜로라도 부동산 경기에 희소식을 전하였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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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이민 정책은 올해 대선 향방 가를 중요 이슈 2020 달라지는 주요 정책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이민 정책들이 다수 발표되고 있으며, ‘ 이민’ 이슈는 대선의 핵심 주제 중 하나 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변경되는 이민 정책을 이슈별로 정리해봤다. H-1B 비자 고용주 온라인 사전 등록제 전문직 취업(H-1B) 비자 신청 시 ‘고용 주 온라인 사전등록제’가 올해부터 본격 적으로 시행된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2020~2021회계연도부터 H-1B 비자를 신청하는 미국 내 고용주는 비자 신청서 제출 이전에 온라인으로 H-1B 비 자 고용주 등록을 마쳐야 한다. 사전 등록 시에는 ▶고용주의 이름·주소와 같은 기 본정보 ▶청원서에 서명할 회사 관계자의 이름·직함·연락처 ▶수혜자의 이름· 생년월일·출생국가·국적·성별·여권 번호·미국 석사학위 이상 수료자 여부 등 을 입력해야 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3월 1 일부터 20일까지며, 온라인 등록 시 수수 료 10달러를 내야 하며 환불되지 않는다. 사전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할당된 비자 개수만큼의 케이스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택되며, 선택된 케이스만 60일 동안 취 업비자 신청서를 준비해 접수하게 된다. 이민 신청 수수료 인상 시민권, 영주권, 비이민비자의 신청 수수 료가 새해부터 대폭 인상된다. USCIS는 새 해부터 시민권신청서(N-400) 수수료를 현 재 640달러에서 1170달러로 530달러(83%)
를 올린다. 영주권의 경우 마지막 단계인 신분조정신청(I-485)과 여행허가신청(I131), 노동허가신청(I-765)의 동시 제출 시 비용을 현재 1225달러를 일괄 납부하게 하 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별도로 납부하게 변 경해 970달러(79%) 오른 2195달러로 인상 한다. 또 영주권 신청 시 14세 이하 미성년 자에게 적용하던 할인 혜택도 폐지된다. 가족이민청원(I-130)의 경우 현행 535달 러에서 555달러로 20달러(4%) 소폭 증가 하며, 취업이민청원(I-140)의 경우엔 현재 의 700달러에서 545달러로 오히려 155달 러(-22%) 인하한다. 이밖에 I-765는 410 달러에서 490달러로, I-131은 575달러에서 585달러로 소폭 오른다. 비이민비자의 경우 H-1B 비자 신청 수수료는 현재 460달러에 서 560달러로 100달러(22%) 인상하며, 주재 원 비자(L)는 815달러로 355달러(77%), 소액 투자비자(E)는 705달러로 53%, 예체능특기 자비자(O)는 715달러로 55%가 오른다. 투자이민 하한선 인상 작년 11월 21일부터 투자이민 기본 투자 액수 하한선이 기존 100만 달러에서 18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고 집중고용지역(TEA · 리저널센터 프로그램)의 투자 하한선이 50만 달러에서 90만 달러로 인상됐다. 향후 투자금액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고려해 5년을 주기로 변경될 수 있다. 이민 심사 기준 강화 시민권 등 이민절차에서 중요한 평가 덕
목으로 간주되는 ‘훌륭한 도덕성(Good Moral Character·GMC)’의 기준도 강화 됐다. USCIS의 규정에 따르면, 2번 이상의 음주운전은 ‘훌륭한 도덕성’에 위반된 다. 또, 새 기준에는 ▶보석금 미납 ▶은행 사기 ▶규제약물(controlled substance) 유 통 공모 ▶자료 위조 ▶보험 사기 ▶성폭 행 ▶소셜시큐리티 사기 ▶불법 투표 신 청 및 투표 ▶금수조치(embargo) 위반 등 기존에 없던 구체적 규정이 포함됐다. 시민권 신청 자격 취득에 요구되는 법정 기간(statutory period) 동안 위 사항을 위반 하면 시민권 취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 다. 일반 영주권자의 경우 해당 기간은 5 년, 시민권자 배우자는 3년, 군입대를 통한 시민권 취득자 경우 약 1년의 해당 기간이 필요하다. 서류미비자 운전면허증 발급 지난달 16일부터 뉴욕주는 서류미비자에게 일반(standard)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그 린라이트법(Green Light)’을 시행했다. 새 법 으로 ‘합법 신분(legal status)’ 상태나 소셜시 큐리티를묻지못하며,출신지에서발급된기 한만료전여권등‘기본정보’와‘주소정 보’를제공해6포인트를충족한다면서류미 비자들은운전면허증을발급받을수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를 합하면 미국 내 서 류미비자들에게 운전면허증을 제공하는 주는 총 15곳이다. 리얼ID 시행
2020년 10월 1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리 얼ID(Real ID) 법’이 전격 시행된다. 리얼 ID 법이란 2005년 테러와 신원 도용을 방 지하기 위해 의회가 통과시킨 법안으로, 항공 여행과 연방정부 건물 출입을 위해 서는 리얼ID 법이 규정한 조건을 갖춘 새 로운 신분증을 사용해야 한다. 각 주에서 발행하되 합법적 신분, 미국 체류 증명, 위 조 방지 보안 기능을 갖춰야 한다. DACA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불법체류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이 발표됐다. 작년 11월 대법원 상고심이 시작됐으며 최종 결정은 6월 전 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적부조 현재의현금지원을넘어메디케이드·푸드 스탬프(SNAP)·섹션8 주택보조·메디케어 파트D등비현금성지원을받는경우도적용 된다.영주권신청이전36개월이내에12개월 이상혜택을받은사람이적용대상이다. 건강보험 증명 트럼프 행정부의 새 정책은 이민비자 신 청자가 이미 건강보험 플랜에 가입해 있 거나 입국 30일 이내에 건강보험에 반드 시 가입해야 하며,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민자의 경우 자비로 의료비용을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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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하원‘트럼프 탄핵안’상원 이관 공화당, 상원서 부결 예상 지배적
탄핵소추위원단 명단을 발표하고 있는 펠로시 의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 캔들'에 대한 탄핵 심판이 15일상원의 심 리 단계로 넘어갔다. 지난달 18일 탄핵소 추안을 가결한 하원이 한달 가량 지난 이 날 탄핵소추안을 상원으로 정식 이관키 로 함에 따라 마지막 관문인 상원 심리 절 차 개시에 필요한 요건이 갖춰졌다. 공을 넘겨받은 상원의 심리는 내주 중 본 격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원 과반을 점 한 다수당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친정' 공화 당이 탄핵안을 부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 배적이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상원의 탄핵 심리 때 ' 검사' 역할을 담당할 탄핵소추위원단장 선 정에 필요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소속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원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7명의 탄핵 소추위원단 명단을 발표했다. 펠로시 의장 은 헌법을 수호하고 진실을 찾기 위해 가능 한 한 가장 강력하게 심리를 진행할 수 있도 록 하겠다며 위원단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올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민주당에 의한 또다른 사기가 시 작됐다"며 "이 모든 것은 상원이 아닌 하원
에 의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민주당이 부당한 탄핵을 추진한다고 맹비난하면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탄핵안을 부결해야 한 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하원은 민주당 주도로 지난달 18일 우크 라이나 외압 의혹에 권력 남용 혐의를, 트 럼프 대통령이 행정부 인사들에게 하원의 탄핵 조사 비협조를 지시한 행위에 대해 의 회 방해 혐의를 각각 적용해 탄핵 소추안을 가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앤드루 존 슨,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하원의 탄핵 안이 가결된 세 번째 대통령이라는 불명예 를 안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펠로시 하원 의장이 탄핵안을 상 원으로 넘기는 절차를 늦추면서 상원의 심 리 개시가 지연됐다. 펠로시 의장은 상원이 탄핵심리 로드맵을 마련하는 상황을 보면 서 탄핵안을 넘기겠다고 했는데, 상원 심리 를 민주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기 위 한 압박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로 민주당은 '핵심 증인'으로 분류 되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4명의 새로운 증인을 상원에서 부르자 고 요구했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부정적 입장을 피력해 왔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하원의 탄핵안이 넘 어오면 오는 21일부터 상원 심리에 들어 갈 계획임을 밝힌 가운데 공화당은 탄핵 안의 신속한 부결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관측이 높다. 과반 찬성이 필요한 하원과 달리 상원은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는데, 공 화당은 상원 100석 중 53석을 차지하고 있다.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미국인 와인소비 25년만에 첫 감소 미국인의 와인 사랑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 다. 하지만 그런 사랑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 내 와인 소비량이 25년만에 처 음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US 투데이는 음료시장 조사업체 ‘IWSR’가 발표한‘주류 소비 시장 분 석’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 내 와인 소비량이 1%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 났다고 14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와인 소 비량이 줄어든 것은 25년 만에 처음이라 고 매체는 덧붙였다. 지난해 주류 판매액 은 1,670억달러로 2018년에 비해 2.5% 증 가했으며 소비량 역시 소폭이지만 0.3%나 늘었다. 2016년과 2017년 각각 1% 가까이 술 소비량이 준 것에 비하면 대단한 반등인 셈이다. 주류의 소비층이었던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조하고 밀레니얼 세대가 주 소비 층으로 부각된 것에 따른 변화다. 와인의 퇴조 속에 위스키와 보드카와 같은 독주들의 소비는 늘어서 지난해 2.3%의 소 비 증가율을 나타냈다. 칵테일 형태의 탄산 음료도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과 함께 소비
가 늘면서 지난해 5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IWSR의 브랜디 랜드 북미 최고운영 책임자(COO)는 “이는 미국 주류 소비층이 프리미엄 주류 제품 구매에 나서고 있다는 징표”라며 “건강한 삶에 관심이 높아지 면서저도주와탄산음료가성장하면서와인 소비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와인 소비 감소의 또 다른 원인으로 무역관 세가 꼽히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산 업 보호 명목으로 보복 관세 조치를 내리면 서 유럽산 와인과 샴페인에 25%의 기존 관 세에더해100%관세를추가했다.관세인상 에 따른 가격 인상이 결국 유럽산 와인 소비 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한편 미국인의 대표 주류인 맥주 소비량은 지난해 2.3%가 줄어 들면서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온라인에 밀린 백화점 메이시스 … 29개 매장 폐점 162년 전통의 대형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Macy’s)가 실적 악화로 미국 내 매장 29개 의 문을 닫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메이시스는 수주 내 메이시스 백화 점 28곳과 블루밍데일스 매장 1곳 등 총 29 곳을 폐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이시스는 미국 전역과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백화점 및 전문매장 870여개를 운 영하고 있다. 이번 폐점 결정의 이유로는 온라인 쇼핑 등과의 경쟁 심화로 인한 실 적 악화가 꼽힌다.
메이시스의 작년 11∼12월 매출은 동일 매장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 다. 같은 기간 전체 소매 판매가 3.7% 증가 한 점에 비춰보면 한층 더 초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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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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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무료 세금보고 웹사이트 오픈
사고도 없는데 또 오른 차보험료
연소득 6만9000불 이하 가능
8년새 57% 올라 평균 1,868달러
국세청(IRS)이 무료 세금 보고 사이트를 지 난 10일부터 본격 오픈했다. IRS는 홈페이 지 내‘무료 세금보고(FreeFile)’를 이용해 무료로 개인 소득세를 신고하는 납세자들 이 매년 늘고 있다며 지난 10일부터 이 사 이트를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 IRS는 비용부담을 느끼는 납세자들을 위 해 연 소득 6만9000달러 이하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 세금보고 프로그램 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0개 주요 세금 보고 업체와 협력해 무료세금 보고(Free Fil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 램들은 쉽고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으며 환 급도 용이하다. 무료 세금 보고를 하려면 IRS 홈페이지 의 프리파일 웹사이트(https://www.irs.gov/
filing/free-file-do-your-federal-taxesfor-free)에 접속한다. 화면에 2가지 선택 옵션이 있는데 소득 기준 6만9000달러 이 하에서 무료 세금 보고 제품(Free File online product)의‘선택’(Choose a Free File online product) 버튼을 누른다. 그 버튼을 클릭 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골라 세금보고 절 차를 시작하면 된다. 특정 요건을 갖춘 납세자는 주정부 세금 보고도 무료로 할 수 있다. 만약 그 대상 이 아니라면 파트너사에 따라 10~30달러 를 부과할 수 있으니 보고 전에 잘 살펴봐 야 한다. 두 번째 선택 화면은 연 소득 기준이 6만 9000달러를 초과하는 경우로 무료로 세금 보고를 할 수 있는 세무 양식에 답하는 방 식으로 소득세를 신고하는 방법이다. 세금 보고 접수 시작일인 27일에나 이 양식을 다 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지난해 세금보고 서류를 가지고 있어야 하 며 주정부 세금보고는 별도다. 이 방법은 도움 없이 세금보고를 할 줄 알아야 하는 제약이 있다.
급증하는 자동차 보험료로 인해 운전자 들의 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 비교 사이트인 ‘더 지브 라’(The Zebra)가 미전역의 3만4,000개 집 코드와 418개 보험회사에 가입되어 있 는 7,300만 명의 보험기록을 지역 및 가 입자별로 분류해 상세 분석한 ‘2020 자 동차 보험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 미국 내 운전자 63%의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됐으며 미국 전역의 평균 보험료는 1,548달러로 2011년 이후 30% 가까이가 급등했다. 미국 내 자동차 보험료 평균액이 가장 비 싼 주는 미시건주로 3,096달러에 달했으 며 2위는 루이지애나주(2,379달러), 3위는 플로리다주(2,309달러)가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의 차량 운전자들이 부담한 보험료 연평균 액수는 1,868달러로 전국 주들 가운데 7번째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가장 비싼 보험료를 지불한 도 시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시로 전국평 균보다 4배에 달하는 6,280달러를 운전 자들이 연간 보험료로 지불하고 있었다.
니콜 벡 더 지브라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자동차 보험료가 점점 비싸지고 있기 때 문에 운전자들은 자신의 보험에 어떤 커버 리지가 포함되어 있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보험 료는 거주하는 지역의 날씨와 신용점수, 운 전습관 등 다양한 요소들이 혼합되어 측정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내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저렴 한 주는 메인주로 한 해 평균 935달러를 자 동차 보험료로 지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편요금 일부 26일부터 오른다 새해를 맞아 우편 요금 일부가 오는 26일 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13일 연방 우정국(USPS)은 1종 포에버 우 표를 제외한 일부 우편요금이 오는 26일 부터 인상된다고 밝혔다. 우정국에 따르면 국제우편은 무게가 1 온스일 경우 1.15달러에서 5센트가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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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달러로 조정된 것 외에는 기존 요금이 유지된다. 하지만 국내 우편요금은 대부 분에 가격 인상이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우정국에 따르면 우선 프라이어러 티 메일과 프라이어러티 익스프레스 요 금, 소포 박스 요금 등이 1.9% 가량 인상 된다. 스몰박스 고정요금은 7.9달러에서
8.3달러, 중간크기 박스는 14.35달러에서 15.05달러로 인상되며, 큰 박스는 19.95달 러에서 21.10달러로 오르게 된다. 일반 우 편봉투 메일은 7.35달러에서 7.75달러로 인상된다. 연방 우정국의 구체적인 우편 요금 인상 내역은 우정국 사이트 (pe.usps. com/pricechange/index)를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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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4%‘부자세’지지
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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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대선이슈로 부각
13일 로이터통신은 미국인 4,441명을 대 상으로 글로벌 마켓리서치업체 입소스와 함께 진행한 설문 결과를 인용해 응답자 의 64%가 최상 부유층들이 공적 시스템에 위한 분담금, 즉 부자세를 더 많이 내야 하 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부자세 도입 찬성층은 정치 성향과 도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원이라 고 한 응답자 중 77%가, 공화당원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3%가 부자세 도입에 동의 한다고 답했다. 부자세 도입이 초당파적인 지지를 얻고 있음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반 증이다. 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1990년 대와 2000년대만 하더라도 부유층들이 세 금을 덜 내는 것에 미국인들의 우려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2009년에는 55%, 2016년에는 60%의 미국 인들이 부자들이 세금을 덜 내는 것에 우려 를 나타냈다. 부자세는 오는 11월에 있을 미 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과 버니 샌더스 같은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들이 대선 공약으로 부자세 도입을 내걸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국 상위 1%가 보유한 자산은 전체 의 43%를 차지했다. 반면 하위 50%의 자산 은 전체의 6.5%에 불과했다. 부자세 도입이 올해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들 표심을 가르 는 변수가 될 수 있는 근거이기도 하다.
◎ 술 취한 승객 성폭행 우버 운전자 또 체포 폰타나 지역에서 술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우버 운전자가 지난 12일 체포된 가운데 최 근 우버와 관련된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우버등공유차량안전성에대한우려의목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온타리오 지역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피해 여성은 폰 타나에 위치한 집에 돌아가기 위해 우버를 불렀다. 우버 차량에 탑승한 여성은 취기가 올라와 곧바로 곯아떨어졌고, 눈을 떠보니 운전자가 자신을 성폭행하고 있다는 사실 을 깨달았다. 해당 사건은 12일 오전 3시30 분께 폰타나 지역에 위치한 맥더모트 공원 에서 벌어졌으며, 용의자는 올해 32살인 알 론소 깔레인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범 행 후 스스로 경찰에 전화해 “우버 탑승객 에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용의자는 성폭행 혐 의로 샌버나디노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 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미국에 서 우버의 운전기사, 승객들과 관련한 성범 죄 사건이 3,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됐다.또,우버측은지난해12월보고서에서 2018년 3,045건의 성폭력 관련 범죄가 보고 됐다고 밝힌 바 있다. ◎ 알래스카 고립된 남성 20여일 만에 극적 구조 알래스카주에서도 인적이 드문 오지에 고 립됐던 한 남성이 약 3주 만에 극적으로 구 조됐다. AP통신 등 외신은 지난 9일 알래스 카주 스크웬타 지역에서 눈 속에 고립된 채 로 20여 일을 버틴 타이슨 스틸(30)이 건강 한 모습으로 구조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스 틸은지난해9월부터알래스카앵커리지에
서 북서쪽으로 약 113km 떨어진 외딴 지역 에서 홀로 생활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달 17일 또는 18일께 갑작스럽게 화재 가 발생했다. 스틸은 닥치는 대로 총과 담 요, 통조림 등을 집어 들고 황급히 대피했 지만, 집 전체가 불탔고, 유일한 친구였던 6 살짜리 반려견도 잃었다. 게다가 바깥과 연 락할 수 있는 휴대전화를 비롯한 통신 수단 도 모두 사라졌다. 스틸은 눈 위에 검은 재 를섞어'SOS'구조신호를적어놓고조금남 아있던 휴대용 식량으로 연명하며 구조를 기다렸다. 눈구덩이에서 잠을 청하며 20여 일을 버텼을 무렵, 놀랍게도 알래스카주 순 찰대 헬리콥터가 그의 눈앞에 나타났다. 스 틸과 연락을 주고받던 한 친구가 그와 연락 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했고, 구조대가 순찰 도중 눈 위에 적힌 커다란 'SOS'와 손을 흔 들고 있는 스틸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경 찰서에도착한스틸은샤워후경찰에게'맥 도널드 햄버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흉기들고 자살 시도 중 경찰에 피살 자살을 시도하려던 10대 청소년이 출동 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네바다주 리노 지역매체 ‘리노 가제트’에 따르 면, 지난 5일 스파크 지역 락앤 매캐런 블 러버드 선상의 한 교차로에서 흉기를 소 지한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다 출동한 경 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매체에 따 르면, 당시 10대 남성이 자살을 시도한다 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이 남성 은 차를 타고 도주하다 경찰과 맞닥뜨렸 다. 그러나 이 10대는 경찰의 총을 붙잡 으려는 시도를 하다 경찰의 총에 맞은 것 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 총에 맞아 숨
진 10대는 미샤 리라는 이름의 18세 청소 년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당시 미샤 리가 경찰을 공격하려는 행동을 보여 정당방 위 차원에서 총기를 발사한 것이라는 입 장을 밝혔다. 숨진 미샤 리가 실제 자살 을 하려 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 횡단보도 쓰러진 노인 돕던 여성 셰리프, 차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에 쓰러진 노인을 도와주다 차 에 치여 사망한 40대 여성 셰리프 경관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5분께 밸리 빌리지 지역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와 윗셋 애비뉴 교차 로에서 12년 차 여성 셰리프 경관 앰버 조 이 레이스트(41)가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당시 비번이었던 레이스트 경관은 빨간불 에 정차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다 넘어 진 노인을 발견하고 차에서 내려 이 노인 을 부축해 횡단보도를 함께 건넜다. 이후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가던 레이스트 경관 은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서 동쪽 방면으 로 주행하던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 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 한인태권도장 사범 부인 살해 후 목숨 끊어 14일 플로리다 헤드라인 뉴스(FHN)에 따 르면, 지난 11일 플로리다주 레이크워스 의 한인 운영 ‘필성태권도’에서 사범으 로 근무하던 용의자 러셀 안토니 딜라드 (47)가 전 부인 사라 코빙턴 크류스(33)를 살해하고, 자택에서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딜라드가 전날 오후 2시 45분께 전 부인인 크류스를 지인의 비치 하우스에서 만나 총격 살해했으며 자신의 집으로 돌아 가 자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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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중독 상담 중 40%가 마약 10대들 부쩍 늘어 … 도박·알코올 순
한인들이 마약 중독 실태가 여전히 심각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러 중독 상담들 중 마리화나 등 각종 마약 중독에서 빠져나 오지 못하는 한인들의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선교사 이해왕)가 공개한 ‘2019년 중독문제 전화 상담 자료’에 따르면, 마약 중독 문제로 도움을 요청한 한인들의 상담이 전체 39% 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인들의 상담 건 수 총 74건 중 39%인 29건이 마약중독 문 제였다. 이는 전년도인 2018년의 마약중 독 상담 비율 66%와 크게 줄어든 것이지 만 여전히 마약 중독상담이 가장 많았다. 이해왕 선교사는 “마리화나 합법화 등 의 이유로 전화 상담을 제외한 온라인 상 담 실태를 봐도 약물중독 한인들이 전보다 늘어나고 있는 것을 목격 및 실감할 수 있 다”면서 “상담 건수가 줄어든 것은 회복 치유에 대한 관심이 줄었기 때문이지 중독 실태가 완화된 것은 아니어서 긍정적인 현 상은 절대 아니다”고 설명했다. 마약중독 상담 외에 한인들의 중독 문
제는 도박문제가 26건 35% 로 2위를 차지했고, 알콜 14 건(19%), 게임 3건(3%), 기타 중독 2건(2%) 등 순으로 각 각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 펴보면 마약문제로 상담을 받은 29건 가운데 남성 24명, 여성 5명이었으며 연령별로 는 10~20대가 12명, 30~40 대 12명으로 이들은 마리화나보다는 더 센 마약을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대부 분 성인 마약 남용자들은 10대부터 마 리화나를 접하기 시작한 케이스들이 많 았다고 밝혔다. 마약 중독에 이어 도박 문제 상담 건수는 26건으로 2018년의 13건보다 보다 200% 가 증가했다. 도박 문제의 경우 26건 중 남 성 21명, 여성 5명이었는데 10~20대의 경 우 주로 스포츠 도박문제였으며 30~40대 도박은 10건, 50~60대 도박은 12건으로 다른 도박 연령층보다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3년 간 중독문제 상담을 연령대별로 살펴보 면 10~20대 114건(38%), 30~40대 107 건(36%), 50~60이상 76건(26%) 으로 주 로 미주 한인들의 중독문제는 10~20대부 터 시작하다가 끊지 못하고, 30~40대와 50~60대까지 지속되는 것을 볼 수 있었 다. 이 선교사는 “한번 중독에 빠지게 되 면 본인이나 가족 힘만으로는 치유가 어 렵기 때문에 초기부터 전문기관을 찾아 가 회복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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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7주년 미주 한인의 날 축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주 한인 이민 117주년을 기 념하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한인사회에 전달했다. LA 총 영사관 측에 따르면 트럼프 대 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통해 발 표한 축하 메시지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고자 역사 적인 레이번 의회 빌딩에 모인 이들에게 따뜻한 내 인사를 전한다”며 “미주 한인들의 공헌에 의해 지속해서 풍요로워졌고 한인들은 위대한 미국 역사 의 필수적인 일부분”이라며 한인들의 역 할과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인들은 우리 의 타오르는 경제를 강화하고 강력한 국 방과 공공서비스에 기여해왔다”며 “오
늘 행사는 미주 한인이 우리나라에 지닌 영향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두 나라 간 유 대·우정을 강화하며 깊은 이해와 존경을 돈독히 하는 계기”라고 말했다. 미주 한인의 날은 한인 이민 선조들이 하 와이에 처음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해 2005년 미국 연방 상·하원은 이 날을 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했다.
재외유권자 등록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외에 거 주하는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과 유학생 및 지상사 직원 등 국외부재자등은 오는 2 월1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만 4월 한국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유권자등록은 선관위 홈페 이지(https://ova.nec.go.kr/)에 접속해 등록 하거나, 거주지역과 가까운 재외공관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지난 2016년 총선과 이듬해 대통령 선 거에 모두 참여한 영주권자인 재외선거 인들은 이번 총선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선거 참여가 가능하다. 유권자등록을 희 망하는 선거인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방문한 뒤 재외선거인 및 국 외부재자를 선택한 뒤 유효한 이메일을 입력한 뒤 유효성 여부를 검증받아야 한 다. 이후 받은 이메일에 전자우편 주소 인 증을 클릭한 뒤 이름과 여권번호, 최종 주 소지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접수증을 받으면 유권자 등록이 모두 완료된다. 영 구 명부에 등재된 여부 확인 역시, 선거관 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ova.nec.go.kr/ ovi/permanentSearch.do)에서 하면 된다. 해외지역 선거인들의 경우 지난 마지막 대선 이후 영주권을 취득했더라도 한국 내 주민등록이 말소되지 않은 경우는 국 외부재자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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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앞다퉈 민생·경제공약 발표
총선‘정책대결’급가속
4·15 총선이 15일로 3개월 앞으로 다 가오면서 여야의 총선 경쟁이 본격화하 고 있다. 여야는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위 한 당내 논의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날 민생·경제 관련 공약을 앞다퉈 발표하고 정책 대결에 돌입했다. 특히 여당인 더불 어민주당은 이날 무료 와이파이를 전국으 로 확대하는 방안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발 표했고, 이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재 정건전성 확보와 탈원전 폐기 등을 담은 경제공약 발표로 맞섰다. 또 검찰개혁 입 법 완료를 선언한 민주당은 이른바 '개혁 대 반(反)개혁' 구도로 야당 심판론을 부각 했고, 한국당은 검찰개혁을 정권에 대한 수사 차단으로 규정하고 정권 심판론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이날 '공공 와이파이(WiFi) 구 축'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때 '모병 제 도입' 등 굵직한 공약을 검토했던 민주 당이 이날 생활밀착형 정책을 첫 번째 공 약을 선택한 것은 정치적 논란이 적고 실 제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총선에서 국민적 지지를 끌어내겠다 는 취지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공천 작업 도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전략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현역 의원이 불출
마한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분 류한 뒤 16일 공직후보자추천 관리위에서 이들 지역을 뺀 지 역구를 대상으로 하는 후보 공 모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 의 신년 기자회견을 집중 공격 하면서 정권 심판론을 제기했 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를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던 한국당도 이 날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 슈퍼 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재정 정책에 제동을 거는 재정건전성 강화, 노동 유연 성을 높이기 위한 노동시장 개혁, 탈원전 정책 폐기 등이 포함됐다. 한국당은 공수 처 폐지가 아닌 이 날 발표한 공약이 실제 '총선 1호 공약'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 국당은 공천작업을 주도할 공천관리위원 회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당은 새로운보수당 등과 함께 당 대 당 및 혁신 통합추진위(혁통위) 채널 등을 통한 통합 논의도 진행 중이다. 다른 군소야당의 총선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정의당도 이날 무주택 세입자에 주 거권을 9년간 보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정책을 두 번째 총선 공약으로 발 표했다. 대안신당은 이른바 소(小)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통합은 바른 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등 호남 연고가 있 는 정당과 총선 전에 통합하자는 것이지 만 당별 입장차로 속도는 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특히 바른미래당의 경우 일단 안 철수 전 의원의 복귀에 우선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고소득자-저소득자 건강수명 11년 격차
건강불평등 심각 고소득자가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기 간은 저소득자보다 11년이나 긴 것으로 분석되는 등 우리나라의 건강불평등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 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포 용복지와 건강정책의 방향' 보고서에 따 르면, 우리나라의 건강불평등은 소득, 사 회계급, 학력, 지역 차이에 따라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건강지표인 '기대수명'과 '건강 수명'은 소득계층별, 지역별 격차가 뚜렷 했다. 기대수명은 0세의 출생아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 이고, 건강수명은 기대수명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고통받은 기간을 제외하고 건 강한 삶을 유지한 기간을 의미한다. 2010∼2015년 건강보험공단 자료와 2008∼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 20% 인구 의 기대수명은 85.1세, 건강수명은 72.2세 였고, 소득 하위 20% 인구의 기대수명은 78.6세, 건강수명은 60.9세였다. 고소득층 은 저소득층보다 기대수명은 6년, 건강수 명은 11년이나 길었다. 지역별로 보면 17 개 광역시도 중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긴 지역과 가장 짧은 지역의 격차는 2.6년이 었고, 건강수명은 격차는 5.3년이었다. 정신건강과 삶의 질의 수준을 보여주 는 자살사망에서도 불평등이 드러났다. 2015년 학력에 따른 연령표준화 자살 사 망률을 보면, 65세 미만 남성 인구에서 전 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이들은 10 만명당 24.5명이 자살했지만, 초등학교 졸 업 이하 학력자는 10만명당 166.7명이 자
살했다. 65세 미만 여성 인구에서도 두 집 단의 자살률은 10만명당 12.0명, 97.0명으 로 차이가 컸다. 불평등 현상은 각종 질환의 대표적 위 험 요인 중 하나인 흡연과 고혈압 등 만 성질환 등에서도 관찰됐다. 2017년 국민 건강통계자료에 따라 소득 상위 20%와 소득 하위 20%를 비교했을 때 양측의 현 재 흡연율은 각각 15.9%, 26.0%였고, 우 울감 경험률은 각각 9.1%, 17.4%로 고소 득층의 건강관리 수준이 훨씬 높았다. 활 동 제한율(현재 건강·신체·정신적 장 애로 활동에 제한을 받는 인구 분율)은 각각 3.3%, 9.6%, 당뇨병 유병률은 8.5%, 14.5%로 역시 격차가 컸다. 보고서를 쓴 김명희 시민건강연구소 건 강형평성연구센터장은 "다양한 건강 결 과와 건강 행동에서 사회적 불평등이 뚜 렷이 관찰되는데 이는 의료보장 강화만 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문재인 케어 로 대표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을 통해 의료에서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 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의료급여 수급 자 선정의 까다로운 기준, 노동시장 불평 등, 주거 불안정, 전통적 가족 해체로 인한 건강보험 장기 체납 문제 등 이슈는 여전 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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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VS 진중권 설전 공지영“비난에 소름”… 진중권“문천지교 벗어나길”
소설가 공지영(왼쪽)과 진중권 전 교수.
공지영 작가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5일 이틀째 소셜미디어에서 날카롭게 맞부딪쳤다. 다만 공 작가는 설전 끝에 앞 으로 진 전 교수 관련 발언을 하지 않겠다 고 선언했고, 진 전 교수는 이를 반기며 " 마을회관에도 좀 나가보라"고 했다. 공 작가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 중권 씨, 이제 예수와 성경까지 가져와 나를 비난한다 ㅡ 솔직히 소름이 돋는다" 면서 "그의 글의 댓글들은 극우가 점령했 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나는 이제 그를 언급하지 않 겠다. 김지하 김문수를 언급하지 않듯이" 라며 "솔직히 그가 나쁜 생각할까 맘도 졸였는데 일단 몸은 건강하고 낙담도 안 하니 다행이라 여기며…"라고 덧붙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여권을 옹호해 온 공 작가는 조 전 장관과 여권을 비판 한 진 전 교수를 여러 차례 비난했고, 전 날 공 작가가 진 전 교수를 다시 언급하 자 결국 두 사람 간 충돌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곧 바로 글을 올려 "잘 생각하셨다. 소름 가 라앉으면 마을회관에도 좀 나가 보시고"
라며 "'네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 하지 말 지니라.' 출애굽기 20장 16절 말씀 명심 하시라"고 받아쳤다. 진 전 교수는 또 "아무쪼록 우리 지영 자 매가 저 사악한 문천지교 이단에서 벗어 나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매일 자매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공 작가는 페이스북에 진 전 교수의 '조국 비판 발언' 관련 기사를 링 크하면서 " 이분이 요즘 평소에도 불안 하고 힘들다고 한다. 이제 이분 친구들이 이분을 좀 케어해(보살펴) 드렸으면 한 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 전 교수가 폭발했다. 그는 페 이스북에서 "공 작가가 허언증이 심해졌 다. 외로움이 사무쳐서 헛것이 보이나 보 다"라며 "남의 사생활 영역까지 거론하 는데, 넘어서는 안 될 선이란 게 있는 거 다. 저러다 다른 것도 보자고 할까 봐 겁 난다. 공지영 씨, 유튜브 그만 보시고 트 위터 그만하시라. 동네 마을회관에라도 좀 다니시라. 말벗 생기면 증상이 한결 호전될 것"이라고 반격했다. 진 전 교수는 또 "공지영 씨, 재미있는 분이다. 남다른 망탈리테(사고구조)를 가 졌다. 근대적 이성이 아니라 중세적 신앙 에 가까운. 상시빌리테(감성) 역시 독특 하다. 뭔가 영적이랄까?"라며 "공지영 씨 에게 조국 일가는 신성 가족이다. 정경심 교수는 성모마리아다. 상장, 수료증, 표 창장, 증명서 마구 처녀 잉태하신 분이니 까 조국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공지영 씨는 그분을 만나 새 삶을 얻은 막달레 마리아"라고 주장했다.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조국 지지자들‘조국백서’제작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작년 하 반기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검찰·언론 의 모습을 기록하겠다며 백서 제작을 추진 중이다. 14일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홈페이 지에 따르면 추진위는 백서 발간에 필요한 후원금 3억원 모금을 마감했다. 모금은 9천 330명이 참여해 홈페이지 개설 나흘 만인 조국백서 제작 후원 홈페이지. 11일 마무리됐다. 추진위는 홈페이지에서 "2019년 하반기 이른바 '조국사태'를 거쳐 백서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진보 진영 내 오며 시민들은 검찰과 언론의 민낯을 봤다" 조국 반대파도 다른 시각에서 백서를 추진 며 "함께 슬퍼하고 분노했던 시민들과 조국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시사평론 사태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백서 제작을 가 김수민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이달 전 장관 측에 유리한) 언론장악 과정을 지 말까지 원고 작성을 마치고 2∼3월에 백서 켜본 저로서는 찬성파의 조국 백서가 엉망 를 제작해 3∼4월에 후원자들에게 도서를 진창일 것을 예상하고도 남는다"며 "반대 배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도 백서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중고생 1.2% “학교폭력 피해 경험” 교육부는 지난해 9월 초등학교 4학년∼고 등학교 2학년 학생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2019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2%가 학교폭력 피해 경험 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등 학생은 2.1%, 중학생은 0.8%, 고등학생은 0.3%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 매년 1차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 ∼고등학교 3학년의 90% 이상이 참여하 는 전수조사고, 2차 조사는 약 4%만 뽑아 서 조사하는 표본조사다. 이번 2차 조사 결과에서 가장 잦은 학교폭력 피해는 언 어폭력(39.0%)으로 나타났다. 집단 따돌 림(19.5%)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 번 조사에서는 스토킹(10.6%) 피해를 본 적 있 다는 응답이 사이버 괴롭힘(8.2%)과
신체 폭 행(7.7%)보다 많았 다. 1차 조사 때 는 사이버 괴롭힘(8.9%), 스토킹(8.7%), 신 체 폭행(8.6%) 순이었다. 피해 경험 학생들 은 피해 해결에 도움이 됐던 것으로 '가족 의 도움'(33.0%), '선생님의 도움'(30.9%), ' 친구·선배·후배의 도움'(17.0%) 등을 많 이 꼽았다. 가해 경험 학생들은 가해 이유 로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이'(33.2%), '상 대방이 먼저 괴롭혀서'(16.5%), '오해와 갈 등으로'(13.4%)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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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 백련어 잡혀
한국뉴스 | Korea News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몽당연필
잉어 잡던 어부 4마리나 포획 전남 광양시 다 압면 섬진강에 서 40여 년째 잉 어와 붕어 등을 잡고 있는 어부 김원태(73) 씨는 이달 초 그물을 올리다 1m 크기 의 물고기(사진) 4마리가 걸린 것을 발견했다. 머리모양은 잉어, 비늘이 나 몸통, 지느러미 등은 바닷물고기인 민 어와 흡사하게 생겼다. 크기도 어마어마 해 길이만도 1m를 훌쩍 넘고 무게도 13kg 에 달했다. 생전 처음 낯선 물고기를 잡은 김 씨는 팔 수도 먹을 수도 없어서 우선 수족관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광양 시가 김 씨의 물고기를 확인한 결과, 백련 어(백연어)로 조사됐다. 이 어종은 잉엇 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몸이 흰빛을 띠 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중국에서 양식을 위해 들여와 주로 저수지에서 기른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는 1m 정도로 단백질 성분이 많아 식 용으로 주로 쓰였다. 섬진강에서는 4년 전 백련어가 잡혀 섬진강 어류생태관에 기증 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길이나 배스 등 생태 교란종으로 분류된 외래 어종과 달 리 생태계에 위험을 주는 어종은 아니다. 김 씨는 “잉어를 잡는 그물코가 커서 이 렇게 큰 물고기도 잡힐 수도 있겠다는 생 각이 들었다”며 “잡아 놓고도 이름을 몰라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오늘에야 백 련어라는 것을 알았다”고 웃었다.
◎ 부모 차 몰다 5대 추돌사고 낸 중학생 중학생이 부모 차를 몰다 잇따라 추돌사 고를 낸 뒤 달아나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다행히 인명 피 해는 없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4일 도 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불 구속 입건했다. A군은 이날 오후 6시께 양주시 고읍동 도로에서 무면허로 SUV 승용차를 몰면서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따 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다. ◎ “내 여친과 바람났다” 상대남 땅 파게 하고 삽으로 폭행 데이트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동거 중 가 출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났다 며 영화에서처럼 상대 남성에게 땅을 파게 하고 삽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20대 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박 이규부장판사)는특수상해,공동감금등의 혐의로 기소된 A(24)씨와 B(21)씨에게 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고 14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10대와 20대 3명에게는 징역 6개월부터 징역 1년 6개월씩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6월 자 신과 사귀던 20대 여성 C씨가 자신의 폭행 을 견디지 못해 동거 중 상대남인 D씨의 도 움으로 가출하자 이들을 다시 데려오기 위 해 사촌 동생으로부터 B씨 등 10대∼20대 4명을 소개받아 범행을 모의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6일 오후 2시 50분께 춘천의 한 호텔 정문에 여자친구 C씨와 상대남 D 씨가 나타나자 소개받은 남성들과 함께 공 동으로 이들을 붙잡은 뒤 상대남인 D씨의 얼굴 등을 수십차례 무차별 폭행했다. 이어 준비한 승용차에 D씨를 강제로 태워 인근
야산으로끌고간 뒤무릎을꿇고양손으로 땅을 짚어가면서 산길을 올라가게 했다. 이 과정에서도 수차례 폭력을 행사했다. A씨 는여자친구인C씨에게도위험한물건인1 m길이의옷걸이 행거봉으로수차례폭행 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요양원서 간식으로 나온 초코파이 먹던 60대 숨져 인천 한 요양원에서 초코파이를 먹던 60 대 남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인천 계양경 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 시 계양구 한 요양원에서 A(67)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것을 요양원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 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 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요양원 오 락 시간에 간식으로 나온 초코파이를 먹던 도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던 것으 로 파악됐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여 국 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초등생 굴착기에 치여 숨져 14일 서울 양천구의 한 도로에서 초등 학생이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 생했다. 15일 서울 양천경찰서와 소방당 국에 따르면 굴착기 운전사 A씨는 전날 오후 2시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도로 를 주행하던 중 초등학생 B양을 들이받 았다. B양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으나 숨졌다. A씨는 “기름을 넣으려 주 유소에 진입하다가 학생을 못 보고 사고 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교통 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찰인데 봐줄게” 미성년자 성폭행 40대 징역 5년 대구지법 형사12부(이진관 부장판사)는 경찰관을 사칭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률위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5년 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5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 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과 6년 동안 위치추 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했다. A씨는 지난 해 6월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조건으로 만난 10대 B양에게 수갑을 채우며 경찰이 라고 속인 뒤 수사하지 않는 조건으로 1차 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가출 중학생, 연이어 금은방 팔찌 훔쳤다가 결국 구속영장 광주북부경찰서는금은방에서팔찌를훔 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16)군에 대해 구 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중학교 3학년인 A군은 전날 오후 3시 20분 께 광주 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360만 원 상당의 금 15돈 순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받고있다.그는팔찌를살것처럼금 은방주인을속여순금팔찌를받아손에차 고달아났다.신고를받고출동한경찰은20 여분만에금은방주변빌라옥상에숨어있 던A군을검거했다.조사결과A군은지난5 일에도 광주 동구의 한 금은방에서 같은 수 법으로 530만 원 상당의 순금 팔찌를 훔쳤 다가 붙잡혀 불구속 입건된 상태였다. 경찰 은 A군이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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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경찰 “주진모 등 연예인 해킹 내용 유포 시 엄정 조치”
배우 주진모 등 연예인들의 휴대전화 해 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일명 '지라시'( 사설 정보지) 등을 통한 개인정보 유포와 관련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5일 " 일부 연예인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 련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사진이 온라
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해 관련자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 같은 유포 행 위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 에 따르면 '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3년 이 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허위 사 실 적시 명예훼손'은 7년 이하 징역 또는 5 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관련자들의 2차 피해 를 방지하고자 유포 행위에 대해 지방청 사이버수사대 및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서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 다. 앞서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 리아는 "각종 온라인, 소셜미디어,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는 정 황과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 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 대 응을 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구속 면한 승리, 입대 시기는 … 수사 결과 따라 결정
'버닝썬 게이트'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 수 승리가 또 한번 구속을 면하며 입대 여 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병무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승리의 군입대와 관련 "정해진 바가 없다"며 "지난번 입대 연기 사유가 수사였기 때문에, 수사가 종 료되면 이에 따라 입대 시기가 결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 난 13일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 다. 앞서 승리는 지난해 5월에도 구속을 한 차례 피한 바 있다. 서울지방검찰청이 지난 8일 승리에 성매매 등 기존 5개 혐의 에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 을 추가했으나 법원이 또다시 구속을 기각 했다. 승리는 지난해 3월 25일 현역 입대 를 앞두고 있었지만, 수사를 이유로 입 영 연기원을 제출했다. 당시 병무청은 병역법 제6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9조 에 근거로 이를 받아들였다. 문제는 1990년 12월생인 승리가 올해 만 30세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병무청 의 입영 관리 규정에 따르면 만 30세, 2년 동안, 5회 내에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이 와 관련 병무청은 올해 중 승리의 입대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SM, 엑소 첸 …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 보이그룹 엑소 메인보컬 첸(본명 김종 대·28)이 결혼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 먼트는 13일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 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 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들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 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첸도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리 슨'(Lysn)에 게재한 자필 편지에서 "저에게 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 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히트맨’권상우 … “관객과 접점 찾는 작업” 배우 권상우(44)가 코미디 영화로 돌아 왔다. 주특기인 액션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22일 개봉해 설 극장가에 올리는 영화 '히트맨'에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국정원을 탈출한 전직 암살 요 원 준을 연기했다. 만년 꼴찌에 악플에 시달리던 준은 술 김에 국가 1급 기밀이 담긴 내용을 그려 버려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 이 된다. 권상우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껏 히트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코미디 영화는 관객들과 접점을 찾는 작업이라 재밌어요. 제가 재밌다고 생각했던 부분 과 다른 곳에서 관객이 웃을 때도 있고요. 액션은 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운동도 하고 언 제나 준비된 상태로 있고 싶죠." '히트맨'을 연출한 최원섭 감독은 처음 부터 준 역에 권상우를 염두에 뒀다고 한 다. 권상우는 "감독이 손편지를 써줘서 마음이 움직였다"고 돌아봤다. "그렇다고 해서 손편지가 결정적인 계 기였던 건 아니고요. (웃음) 일단 시나리 오가 재밌는 놀이터 같았어요. 또 영화 속에서 준의 딸인 가영(이지원)이 아빠 를 응원해주는 내용이 감독님의 경험에 서 나온 이야기라는 걸 알고 마음이 더 움 직였죠." 영화 속에서 준은 집안에서는 무능한 가장으로, 구박을 받기도 한다. 이를 연 기하며 권상우는 자신의 가족을 떠올렸 다고 한다. 권상우는 지난해 하반기 '두 번 할까요'와 '신의 한 수:귀수편'에 이어 '히트맨'에 이르기까지 연달아 영화 세 편 의 주연을 맡아 선보였다. 두 영화는 흥행 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작년과 올해 행보가 나에게는 중 요하다"며 "히트맨이 흥행이 되면 더 좋 은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때는 목표치가 있었
는데 극장에서 스코어가 생각보다 잘 나오 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히트맨'은 제가 가 진 능력을 최대한 쏟아부으려고 했어요. ' 히트맨'과 경쟁할 영화들에 모두 출중한 배우들이 나와서 흥행 결과는 모르겠지만 요. 제가 한 영화 중에 처음으로 아들 손 잡 고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만 약 후속작이 나오게 된다면 성공한 것이 아닐까요?" 그는 "나이를 더 먹기 전에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가 이끌어가는 작품을 하는 것이 앞으로 길어야 5년일 것 같아요. 그 다음부터는 좋은 배우로 쓰일 수 있으면 과감하게 하려고요." 드라마 '슬픈연가'(2005)에서 보여준 '소 라게' 장면으로 꾸준히 사람들 입에 회자 하는 등 대중에게 코믹 이미지가 강해진 것에 대해서는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 으로도 고맙다"고 밝혔다. "배우들은 잊히면 안 되잖아요. 그렇게 절 기억해주시니까 좋죠."
배우 고경표 제대 … “품어준 전우들 고마워” 배우 고경표(30)가 15일 삼척 겨울 바다 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고경표는 이날 강원도 삼척 해변에서 팬들과 만나 거수경례를 한 뒤 "나이 많 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제대하고 가장 먼저 하고 싶 은 건 가족과의 여행"이라며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고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2018년 5월 21일 육 군 현역으로 입대해 23사단 철벽부대에 서 군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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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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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정전기 없애는 꿀팁 정전기는 건조한 환경에서 잘 생기는데 습도가 30%도 안 되는 겨울에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진다. 수증기는 전기친화성이 있 어 주변의 전하를 띠는 입자들을 전기적 중 성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습도가 높으면 정 전기도 잘 생기지 않는다. 여름보다 겨울에 정전기가 기승을 부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 문이다. 정전기는 체질에 따라 사람을 가리 기도 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보다는 적 게 흘리는 사람에게,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 보다는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정전기 가 더 많이 생긴다. 정전기는 주로 물체의 표면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피부가 정전기를 결정하게 된다. 또 보통 남자보다 여자가, 어린이보다 노인이, 뚱뚱한 사람보 다 마른 사람이 정전기에 민감하다. 남자는 약 4,000V가 되어야 전기를 느끼는 반면 여 자는 약 2,500V만 되도 전기를 느낄 수 있 다고 한다. <겨울옷 정전기 없애는 꿀팁>
일반적으로 옷 정전기 없애는 법으로 가 장 많이 거론되는 옷 종류는 스웨터인 경우 가 많다.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후에 섬유린스로 헹구거나 정전기 방지 스 프레이를 사용한다면 정전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의류의 전압 은 3,700V지만 폴리에스테르는 12,900V나 되기 때문에 옷을 입을 때는 합성섬유보다 는 면으로 된 옷이 좋다. 이 외에도 일반적인 옷 정전기 없애는 법 은 생각보다 간편하다. 가습기로 실내가 너 무 건조하지 않게 하고, 손에는 핸드크림을 자주 발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정전기 를 예방할 수 있다. 옷을 보관할 때에도 모 직 재질의 옷을 같이 포개거나 나란히 걸어 두지 말고, 코트와 스웨터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거나 순면 소재의 옷을 걸어두면 정 전기 발생이 줄어든다. 특히 정전기가 심하 게 일어나는 옷은 입기 전 목욕탕이나 세면 대에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배어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생활 속 정전기 없애는 방법>
정전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거실에 화분이나 수족관, 미니 분수대를 만들어 놓 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정전기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손을 씻은 후 보습로션을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마찰을 피하기 위해 양말
을 벗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맨발로 다니 면 정전기가 생기는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흘 러가기 때문이다. 옷을 벗을 때 양말을 먼 저 벗으면 마찰로 정전기가 생기는 것을 막 을 수 있다. 또 문고리를 잡기 전 손바닥에 입김을 불어 습기를 만들어주거나, 손톱을 문고리에 먼저 갖다 댄 후에 잡으면 정전기 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자가용 차 문을 만질 때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면 동전이나 열 쇠 같은 쇠붙이로 미리 손잡이를 건드리는 것도 정전기를 없애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가전제품의 경우 식초로 적신 천으로 닦아 주면 정전기 발생은 물론 세균 번식까지 막 아주게 된다. <머리 정전기 없애는 방법> ▶나무 빗 사용하기
문방구와 편의점에서 쉽고 싸게 플라스틱 빗을구매할수있어서많은분들이애용하지 만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난다. 모발에 지속적 으로 정전기가 일어나면 모발 손상에도 영향 을주기때문에나무빗을이용해주시는것이 좋다. 나무는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절연체 이기 때문이다. ▶헤어 에센스는 꼭 하기 일반적으로 정전기는 전기 마찰로 발생을
한다. 전기 마찰은 건조한 상황에서 잘 나타 나서 머리카락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머리 정전기 줄일 수 있다. 머리카락을 촉촉 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고 마지 막 헹굼을 할 때 물에 헤어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모발의 끝부분 위주로 감아주 거나 외출 전, 드라이 전후로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면 모발에 오일과 수분을 동시에 흡 수하면서 머리 정전기가 줄어든다. ▶ 드라이로 머리를 살짝 말리기
머리를 감은 후 머리가 전부 마를 때까지 드라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머리 정전기를 만드는 행동이다. 모발이 살짝 덜 말려 건조함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또 따 뜻한 바람보다는 찬 바람을 이용해 머리를 말려야 한다. ▶손과 옷도 신경 쓰기 손과 옷이 건조하면 머리카락을 만질 때 마다 옷을 입고 벗을 때마다 머리 정전기가 일어나게 되므로 핸드크림과 섬유 유연제 를 통해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카락에 수분공급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주거나, 정전기가 너무 심할 때 로션이 나 핸드크림을 모발 끝에 발라주는 것 등의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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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사인 훔치기 … 휴스턴 이어 이번엔 보스턴 차례
‘사인 훔치기’ 징계의 칼끝이 휴스 턴 애스트로스를 넘어 이제 알렉스 코 라(45·사진)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에게 로 향한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017년 전자 장비를 활용해 조직적으로 상대 팀의 사인을 훔친 휴스턴 구단을 ‘ 역대급’으로 엄벌했다. 제프 루나우 단 장과 A.J. 힌치 감독에게 무보수 1년 자 격 정지, 휴스턴 구단의 2020∼21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 박탈, 메이 저리그 규정상 구단 최대 벌금 500만달 러를 각각 부과했다. 휴스턴 구단은 MLB 사무국의 징계가 나오자마자 루노 단장 과 힌치 감독을 해고했다. 휴스턴 사인 스캔들에는 현직 메이저리 그 감독 3명이 연루됐던 터라 MLB 사무 국의 징계 수위가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사령탑인 힌치 감독과 벤치 코치였던 코 라 현 보스턴 감독, 그리고 선수였던 카를 로스 벨트란(43) 뉴욕 메츠 감독이 사건 의 중심에 섰다. 코라 감독은 2018년 보
스턴의 지휘봉을 잡았고, 벨트란 감독은 지난 시즌 후 메츠 감독에 취임했다. 이 중 코라 감독은 2018년 보스턴에서 도 구단 자체 비디오 판독실을 부적절하 게 사인 훔치기 공간으로 사용했다는 의 혹에 연루돼 MLB 사무국의 조사를 받 고 있다. MLB 사무국은 휴스턴 사인 절 도 스캔들이 코라 당시 벤치코치와 선수 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규정했다. 힌 치 감독은 직접 개입하진 않았지만, 알면 서도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MLB 사무국의 징계를 받고 구단에서도 내쫓겼다. 사실상의 사인 훔치기 주동 격 인 코라 감독은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코라 감독과 같은 푸에르 토리코 출신인 벨트란 감독은 당시 선수 신분이었기에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MLB 사무국은 당시 휴스턴 선수들이 사 인 훔치기에 가담했지만, 이들의 가담 정 도를 개인별로 명확하게 따질 수 없다며 선수는 징계 대상에서 빼고 팀 운영에 책 임 있는 코치, 감독, 단장만 벌했다. 그러 면서 MLB 사무국의 휴스턴에 대한 징계 에서 진정한 의미의 징계는 빠졌다고 지 적했다. 휴스턴이 부정한 방법으로 다저 스를 꺾고 우승한 만큼 휴스턴의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박탈해야 한다는 것이 다. 다저스가 우승할 기회는 놓쳤지만 지 금 당장 휴스턴에 트로피를 반납하도록 하고 기록에서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을 빈칸으로 남겨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여자배구, 일본·세르비아 등과 A조 B조에는 중국(1위), 미국 (2위), 러시아(5위), 이탈 리아(8위), 아르헨티나(11 위), 터키(12위)가 속했다. 이들 12개 팀은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A, B조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각 조 1위가 다 른 조 4위와, 2위가 3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를 펼쳐 태국을 꺽고 도쿄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쥔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 김연경 과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4강팀을 결정한다. B조 상대를 보면 김연 한국 여자배구가 2020년 도쿄올림픽 본 경의 평가를 이해할 수 있다. 올림픽에 진 선에서 개최국인 ‘숙적’ 일본과 같은 조 출한 12개 국가가 모두 강하지만, A조보다 에 편성됐다. 하지만 세계랭킹 1, 2위인 중 는 B조에 강국이 더 몰렸다. 국과 미국은 피했다. 국제배구연맹(FIVB)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은 13일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각국 협 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동메달) 이후 44 회와 연맹에 조 편성 결과를 전달했고, 러 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린다. 김연 시아 타스통신은 14일 조 편성 결과를 공개 경은 “솔직히 메달 획득은 쉽지 않다. 잘 했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일본(7위), 세 하는 나라가 워낙 많다”면서도 “쉽지 르비아(3위), 브라질(4위), 도미니카공화국 않은 일에 도전하는 것은 즐겁다”고 의 (10위), 케냐(공동 19위)와 A조에 편성됐다. 욕을 드러냈다.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LSU, 통산 3번째 내셔널 챔피언 등극
루이지애나 스테이트(LSU)가 디펜딩 챔피언 클렘슨을 완파하고 새로운 대학 풋볼 내셔널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13일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의 머세 디스 벤즈 수퍼돔에서 펼쳐진 대학풋볼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에서 전국랭킹 1위 LSU는 3위 클렘슨을 42-25로 완파하고 시즌을 15전 전승으로 마치며 내셔널 챔 피언 트로피를 치켜들었다. LSU가 내셔 널 챔피언에 오른 것은 1958년과 2007년 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로 하이즈만 트 로피를 수상한 LSU 쿼터백 조 버로우는 패싱 463야드와 러싱 58야드로 합계 500 야드를 넘는 오펜스를 기록하며 패싱으 로 5개, 러싱으로 1개 등 총 6개의 터치 다운(TD)을 뽑아내는 경이적인 활약으
로 LSU를 승리로 이끌었다. 버로우는 또 시즌 60개의 TD 패스를 기록, 대학풋볼 한 시즌 최고기록도 수립했다. 지난 2년간 무 패행진을 이어온 디펜딩 챔피언 클렘슨 (14승1패)은 3쿼터 초반 3점차까지 추격 하며 저항했으나 이후 LSU의 철벽 디펜스 를 뚫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아 연승행진 을 29경기에서 마감했다. 경기 종료 후 발표된 AP 최종랭킹에선 LSU와 클렘슨이 1, 2위에 오른 가운데 오 하이오 스테이트가 3위, 조지아가 4위에 올랐다. 이어 오리건과 플로리다가 5, 6위 에 랭크됐고 정규시즌 4위였던 오클라호 마는 LSU에 참패한 뒤 7위까지 떨어졌으 며 앨라배마가 8위에 올랐는데 앨라배마 의 최종랭킹 8위는 2010년 이후 가장 낮 은 랭킹이다.
미컬슨 주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개막 베테랑 필 미컬슨(사진)이 주최자로 나서 는 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가 16일 막을 올린다. 오는 6월 만 50세가 되는 미컬슨은 이 대회에 주최자 역할 뿐 아니라 선수로서도 경기에 참가한다. 작년 11월 월 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 이후 미 컬슨의 올해 첫 대회 출전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데저트 클래식이라는 이름으 로 열린 이 대회는 올해부터 아메리칸 익스 프레스라는 새로운 스폰서를 만나 ‘디 아 메리칸 익스프레스’로 대회 명칭이 변경 됐다. 대회가 열리는 남가아주 라킨타의 스 테디엄 코스는 지난주 세상을 떠난 골프코 스 설계자 피트 다이의 작품이기도 하다. 2020년 미 본토에서 처음 열리는 이 대회 에는 한국의 임성재(22)와 안병훈(29)이 출 전한다. 지난달 임성재와 함께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안병훈은 새해 에 처음 공식 대회에 나선다. 이밖에 리키 파울러(미국),프란체스코몰리나리(이탈리 아),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가 출전 명단 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이름은 바뀌었지만
프로앰 대회의 전통은 이어진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 선수와 짝을 이뤄 함 께 경기한다. 스테디엄 코스 내 PGA 웨스 트(파72·7,113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 트 코스(파72·7,159야드), 라킨타 컨트리 클럽(파72·7,060야드)을 차례로 돌며 경 기하며 마지막 날은 PGA 웨스트에서 우승 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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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피치샷, 오른손을 부드럽게 던지는 느낌으로
◈ 피치 샷 무엇이든 마무리가 중요한 법이다. 초반 에 실수를 하더라도 마무리를 어떻게 하 느냐에 따라 우리의 실수가 만회가 되거 나 아니면 결국 실패로 끝날 수 있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풀스윙을 완벽하게 하지 못했더라도 숏게임을 잘하여 이를 파로 막는다면 홀은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마추어들은 숏게임보다 롱게임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골프 스윙(드라이버 또는 아이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가 만족하는 스코어가 나오기가 어려운 것이 다. 피치 샷은 그린주변에서 짧은 거리를 높게 띄워 공의 런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샷을 말한다. 이것은 숏 어프로치의 대표 적인 샷이다. 숏게임의 종류는 다양하지 만 그중 피치샷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있다. 그린 주변에서 유용하게 사 용하는 샷이기 때문에 피치샷을 잘 응용 한다면 볼의 컨트롤이 가능하고 아이언 또는 드라이버의 풀스윙이 좋지 못하여도 충분히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기 때문 이다. 주변에서 흔히 홀의 위치에 상관없 이 그린 주변에서 피치샷으로 거리 컨트 롤을 하는데 애를 먹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샷의 감 을 조금 더 높이려면 피치샷을 연습해야 하는데 조금 더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피치샷의 요령을 알아보자 피치 샷을 칠 때 클럽 헤드 바운스(bounce) 를 잘 사용해야 된다. 대부분 아마추어들은 피치 샷을 칠 때 바운스를 사용하는 것보 다 클럽 페이스 밑부분 리딩 에지(leading edge)로 공을 치기 때문에 뒤땅을 치거나 거리 조절을 잘하지 못한다.
클럽 헤드 바운스란 벙커나 러프에 땅에 박 히지 않고 잘 빠져나오기 위한 것이며, 공 의 탄도를 높이고 런(run)을 줄여준다. 그렇다면 바운스를 어떻게 해야 보다 쉽 게 사용할 수 있을까? 보통 샷과 달리 바운 스를 사용하려면 오른손을 공을 부드럽게 던지는 느낌이 강해야 된다.(오른손잡이일 경우) 절대 공을 찍는 느낌이 나서는 안 된 다. 먼저 골프채를 사용하지 않고 공을 던 지는 느낌으로 연습을 한 뒤 다시 골프채 를 잡고 이전과 똑같은 느낌으로 공을 친 다면 리딩 에지보다 바운스가 잘 사용이 될 것이며 부드러운 피치샷을 구사할 수 있다. ◈ 어프로치 피치샷 몸에 익히기 피치 샷의 개념은 볼을 적정한 높이로 띄우 는 어프로치를 말한다. 피치샷을 말할 때 칩 샷의 개념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두 샷의 차이는, 칩샷은 볼의 탄도가 낮아 그린에 떨
어진 뒤 많이 구르게 하는 것이고 피치샷은 볼을 높게 띄워 덜 굴러가도록 하고 스핀에 의해 바로 서게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어 프로치 샷을 잘 익히면 스코어 3~4타 줄이는 일은 쉽다. 즉 볼의 탄도와 스핀 컨트롤(Spin Control)을 익혀야 홀을 공략할 수 있다는 말 이다. 또 피치 샷은 상황에 따라 로브 샷(Lob shot), 플롭 샷(Flop shot), 범프 앤 런 샷(Bump andRunshot)등으로나뉘는개념도이해해고 있어야 한다. 임팩트 시 몸 살짝 틀어줘야 피 치샷은공이비거리가있고굴러는거리가짧 은샷으로탄도가낮으면당연히많이구르고 반대로 탄도가 높으면 많이 구르지 않는다. 그린앞장애물(벙커,해저드등)이있을때공 을 띄워야 하는데 핀이 에이프론에서 가까울 때는 손목콕킹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 또 치핑이나 퍼팅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사용 하는샷이다. <서울경제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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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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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性 두꺼워도 얇아도 불편 성기능의 문제를 확인하고 치료
미국 킨제이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3분의 1 정도가 콘돔을 끼면 불 편하고 발기가 약해지는 기분을 느낀 다고 한다. 더 심하면 아예 콘돔만 끼 면 발기가 죽어 성행위에 실패하는 사 람도 있다. 콘돔은 남녀 사이에 일종의 물리적 장벽이 되니 성감 차원에서는 손해 보는 게 사실이다. 실제로 콘돔을 씌우는 과정에서 성반응의 흥분곡선이 훼손될 수 있다. 특히 콘돔 착용을 여성 에게 맡기는 경우, 여성이 콘돔 씌우기 에 익숙지 않다면 더 그렇다. 밀착된 콘 돔에 성기의 일부와 포피가 끼면서 통 증까지 유발하면 성반응은 당연히 흐 트러지게 된다. 이 정도의 문제는 콘돔의 선택에 조 금 주의를 기울이고 콘돔 씌우기에 익 숙해지면 해결된다. 콘돔의 두께와 탄 력에 주의를 요하란 말인데, 피임을 위 해서라면 당연히 페니스에 밀착되는 게 더 안전하다. 하지만, 콘돔이 지나치 게 두껍고 탄력이 너무 강하면 페니스
가 압박되고 그로 인해 성감도 처진다. 상대적으로 두께가 얇은 콘돔이 성감 저하는 덜하지만 파열의 위험성이 있 다. 따라서 무엇에 더 중점을 둘 것인지 에 따라 콘돔 선택에 유의하면 된다. 콘 돔을 사용하면 반응이 처질 것이란 심 리적 부담이 성감 저하에 영향을 주기 도 한다. 이는 콘돔 문제가 아니라 그런 불안이 성반응을 훼손하는 경우다. 시 중에는 성행위 시간을 연장해줄 것처 럼 광고하는 콘돔도 있는데, 대부분 마 취제가 함유돼 성감을 마비시켜서 흥 분을 억제한다. 조루 등에 치료 효과도 없다. 또한 성 감 마비는 성흥분을 느껴야 할 성행위 에서 이를 억제하므로 주관적인 성감 변화의 위험성이 있어 권할 만한 것이 못 된다. 조루 등이 의심되면 원인 치료 를 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콘돔 문제에 반드시 주의 가 필요한 경우는 콘돔 사용에 따라 발 기 감퇴가 반복되는 현상이다. 이는 발 기부전 등 성기능이 감퇴했다는 조기 신호로 해석하는 게 맞다. 즉 발기에 필 요한 혈류량이 애초에 부족하거나 정 맥으로 조금씩 새거나 감각신경의 둔 화 등으로 기본적인 성기능이 떨어지 는데, 콘돔의 강한 압착력이 혈류 문제 와 감각 둔화를 더 악화시키는 것이다. 만약 이런 형태의 성기능 저하가 의심 된다면 콘돔의 선택이나 사용 여부에 만 집착할 게 아니라 성기능의 문제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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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걱정으로 항상 긴장 … 범불안장애 증상 미 건강이나 경제 문제, 가족 문제 등에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나 걱정이 드는 것 은 누구에게나 흔히 생길 수 있는 정신 건 강 문제다. 하지만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는 불안과 걱정의 정도가 심하며,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경우에도 극도로 걱정하거나 불안해 하고 긴장하며, 정상적인 삶에 까지 영향을 끼친다. 범불안 장애 환자들은 일상 생활을 할 때 불안과 걱정을 제대로 조절하기 어려워한다. 미 국립 정신건강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에서 알려주는 범불안장 애의 증상들을 모았다. ▲매일 모든 것에 걱정을 지나치게 심하 게 한다. ▲지나친 불안이나 신경과민, 걱정 등을 다스리는데 어려움이 있다. ▲생각보 다 자신이 더 많이 걱정한다는 것을 잘 안
다.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제대로 쉬지 못하며 긴장을 푸는데도 어려움이 있 다. ▲쉽게 놀란다. ▲잠을 자거나 잠드는데 어려움이 있다. ▲항상 피곤함을 느낀다. ▲ 두통이 있거나, 근육통, 복통 등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이 있거나 아프다. ▲다리를 떨거 나 경련도 있을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리 거나 가벼운 두통, 혹은 호흡곤란도 생긴다. ▲참을 수 없거나 극도로 짜증내거나 불안 초조해 한다. ▲화장실에도 자주 간다.
집에서 상처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치료 방법 가벼운 상처는 집에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UC어바인 헬스에서 알려주는 집에서 상처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과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에 대해 간략히 정리했다. ▶상처 회복을 돕는 치유법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 부위를 비누로 씻고 톡톡 수건으로 두드려 말린다. -작은 상처는 밴드를 붙이지 않아도 된 다. 건조해지지 않게 바셀린을 발라주고 필 요하면 밴드를 부착한다. -일반 밴드에 민감하면 거즈와 테이프를 상처 위에 올려 부착한다. -매일 상처 부위를 물과 비누로 부드럽게 씻고,새로바셀린을발라주며밴드를붙인다. -상처가 나으면 SPF지수가 최소 30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흉터를 관리한다. ▶상처 회복에 좋지 않은 행동은 -국소 항생연고를 바르지 않는다. 연구 에 따르면 감염되지 않은 상처에 바셀린 을 바르는 것이 항생연고만큼 효과가 있다. -요오드나 과산화수소 등의 소독제로 작 은 상처를 닦을 필요가 없다. 오히려 피부 에 좋지 않고 치유를 더디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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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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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1. 계선(繼善) 편 (2)
명심보감은 19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불선의 복합된 사상을 망라하여 편찬한 책이 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초학 입문용 교재로 손꼽히는 『명심보감』은 지금까지도 한 국인의 삶과 같이 호흡하는 고전이다. ◆ 漢昭烈 將終 勅後主曰 勿以善小而不爲 勿以惡小而爲之 한소열 장종 칙후주왈 물이선소이부위 물이악소이위지 ▶ 한나라의 소열제는 임종에 즈음하여 후주(유선:劉禪)에게 칙어를 남겨 가로되,“ 선이 작다고 해서 이를 행하지 아니해서는 안되며, 악이 작다고 해서 이를 범해서는 안 되느니라.” ◆ 莊子曰 一日不念善 諸惡 皆自起 장자왈 일일부염선 제악 개자기 ▶ 장자 가로되, “하루라도 선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모든 악이 저절로 일어나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모두 ‘며칠’로 기억하세요
대개 날수를 이를 땐 ‘며칠’, 그달의 몇째 되는 날을 가리킬 때는 ‘몇 일’로 사용하 는 게 바르다고 생각한다. 아예 ‘몇 일’로만 적는 이도 많지만 ‘몇 일’이라고 하는 경우는 없다. “며칠이나 지났죠”든 “몇 년 몇 월 며칠”이든 모두 ‘며칠’이 바른 표 기법이다. 몇 년 몇 월 몇 시에 이끌려 ‘몇 일’이라고 해선 안 된다. 일정 기간이든, 구체적인 날짜든 항상 ‘며칠’로 써야 한다. ‘며칠’을 ‘몇’과 ‘ 일(日)’의 합성어가 아닌 어원이 분명치 않은 말로 보고 소리 나는 대로 적은 형태를 표 준어로 삼은 것이다.
예쁜 순우리말
너울가지 요즘 순우리말 말보다는 외래어, 은어, 줄임말 등을 많이 사용한다. 알고고면 예쁜 순우리말 단어가 많다. ‘너울가지’는 붙임성이나 포용성이 좋아 남과 잘 사 귀는 솜씨를 이르는 말이다. < 어쩔 땐 정말이지 희선이의 붙임성 있는 너울가지가 부러울 때도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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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쉽게 나무에 물 주기
날 찾아봐라~~~
명의
대륙의 길 건너기
낱말 퍼즐
<너무 걱정하지 마라> 걱정을 하려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지 마라.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낫는 병인가? 안 낫는 병인가? 낫는 병이면 걱정하지 마라. 안 낫는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죽는 병인가? 안 죽는 병인가? 안 죽는 병이면 걱정하지 마라. 죽는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천국 갈 것 같은가? 지옥 갈 것 같은가? 천국에 갈 것 같으면 걱정하지 마라. 지옥에 간다면∼, 지옥 갈 사람이 무슨 걱정 이냐? <말하는 체중계> 한 대중사우나에 최신형 체중계가 설치됐 다. 말로 체중을 알려 주는 체중계였다. 체형 이 평범한 아줌마가 올라갔다. 체중계가 “당신의 체중은 50㎏입니다”라 고 말했다. 이번엔 뚱뚱한 아줌마가 올라갔다. 체중계 가 말했다.“한 사람씩 측정하세요.” <진료카드> 한 환자가 병원에 갔다. 환자는 진료를 마치
고 의사가 진료카드에 작은 글씨로 ‘추장 암’이라고 적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환자 는 자기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 으며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어떤 병에 걸린 거죠?” 의사가 대답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집에서 충분한 휴 식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될 것입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환자는 진지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 “선생님, 괜찮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해 주 세요. 추장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죠?” 잠깐 동안의 침묵 후에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던 의사가 이렇게 대답했다. “추장암은 제 이름입니다.” <간 큰 거북이> 사자가 길을 지나갔다. 동물들이 인사를 하는데 거북이는 너무 낮아 인사하는 것 을 보지 못했다. 화가 난 사자“야! 등에 딱지 같은 가방 얹 고 다니는 애! 공부도 못 하는 게 매일 뭘 짊어지고 다니냐?” 사자는 욕까지 써가며 거북이를 놀렸다. 그러자 거북이도 화가 나서 하는 말 “야! 이 미친년아! 머리나 묶고 다녀!”
◆ 가로풀이 2)대한 제국, 1906년에 손병희의 발의로 천도 교에서 창간한 국한문 혼용의 일간 신문. 4)새나 짐승의 주둥이. 5)축구에서, 공중으로 날아오는 공을 머리로 받는 일. 8)오늘의 성인 아재 개그, 서로 닿기 만 해도 성감대에 자극이 온다는 뜻의 사자성 어는? 9)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방 자하고 교만하여 남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 11)서로 비교하여 나이가 많음. 또는 그런 사 람. 12)아내가 남편을 도움. 13)군대에서, 위생과 간호 업무를 맡은 여군 장교. 16)한 사람의 기병이 천 사람의 적을 당 해 낼 수 있다는 뜻으로, 무예가 썩 뛰어남을 이르는 말. 18)한 바퀴 돌거나 돎. 타자 ○○하는 맹공격. 19)해가 뜸. 20)축하하거나 조문하는 데에 드는 비용.
◆ 세로풀이 1)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유명해 짐. 2)중국의 역대 왕조가 변경 방위를 목적 으로 쌓은 긴 성벽. 3)사회의 관습이나 규율 따위를 무시하고 방랑하면서 자유분방한 생 활을 하는 시인·예술가 등. 6)일정한 약속을 한 상태에서, 돈이나 물건을 걸어 놓고 이기 고 짐을 겨루는 일. 7)바느질할 때, 바늘귀를 밀기 위해 바늘 쥔 손가락 끝에 끼는 물건. 8)풀무를 차려 놓고 쇠를 달군 후 두드려서 온 갖 연장을 만드는 곳. 10)사람이 곧 하늘이라 는 동학의 사상. 14)김맬 때 쓰는 농기구의 하 나. 대개 삼각형의 날과 가는 목을 꼬부리고 자루를 낌. 15)교통상의 위험 방지 및 질서 유 지를 담당하는 경찰. 16)기쁜 일과 슬픈 일이 번갈아 일어남. 17)선거에서 뽑힘. 21)쌀을 이는 데 쓰는 기구.
이주의 영어 회화
Did you make any resolutions?
B : How long are you going to be on this diet for? A : For the whole year, of course! B : Good luck with that. A : What about you? Did you make any resolutions? B : Well, I just want to eat healthier and read more. A : You should make some definite goals! B : Do you think you can help me? A : Sure! B : 이 다이어트를 얼마 동안 할 거예요? A : 당연히 일 년 내내죠! B : 잘 되길 바랄게요. A : 당신은요? 결심하신 거 있어요? B : 뭐, 그냥 더 건강하게 먹고 책을 더 많이 읽고 싶어요. A : 확실한 목표를 정하셔야죠! B : 저 좀 도와줄 수 있겠어요? A : 그럼요!
관련 단어 • H o w l o n g a r e y o u g o i n g t o ~ f o r : 얼마 동안 ~할 거예요 ? ☞How long are you going to run for? 얼마 동안 달리실 거예요? • Y o u s h o u l d m a k e s o m e ~ ! : ~를 만드셔야 ` [정하셔야 ] 해요 ☞You should make some posters for the concert! 콘서트 포스터를 만들어야지! • whole : 전체의, 온 ~ • luck : 행운, 운 • healthier : 더 건강한, 몸에 더 좋은 • definite : 확실한, 정확한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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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6, 2020 l Weekly Focus
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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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우리의 인생은 모두가 한 편의 소설이다
◆감독 : 그레타 거윅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스 ◆출연 :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국가 : 미국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 로 세계적인 명작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 작은 아씨들》을 원작으로 그레타 거윅이 각 본을 쓰고 연출하였으며,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1860년대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콩코드를 배 경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자매가 전쟁 터에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며 시대적인 상황 속 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헤쳐나가는 성장 스토리 를 담았다. 엠마 왓슨, 티모시 샬라메, 로라 던, 메릴 스트립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19세기 뿌리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으로 느껴 지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60년 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그 시대 를 반영한 소품, 의상 등을 완벽하게 고증해내 며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사하고 있다. 아름다 운 미국 북동부 지역을 배경으로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메그'(엠마 왓슨),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시얼샤 로넌),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 째 '베스'(엘리자 스캔런), 화가가 되고 싶은 '에 이미'(플로렌스 퓨)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특히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60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고, 30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 성도 완벽히 인정받았다. 지난 4일 열린 전미 비평가협회(NSFC)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여 우조연상을, 호주 아카데미시상식(AACTA) 에서도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영국 아 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주연상, 여 우조연상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전미 제작자협회상 장편영화 최우수 제작자 부문 에 후보로 오르는 등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대중의 평가도 후하다. 시네마 스코어에서 A 등급을 받았고, 로튼 토마토 95%, 메타 스코 어 91지수를 기록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모 두 얻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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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917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쥬만지: 넥스트 레벨 라이크 어 보스 저스트 머시 작은 아씨들 언더워터 겨울왕국 2 나이브스 아웃 스파이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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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닥터 두리틀 백두산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천문 : 하늘에 묻는다 미드웨이 시동 겨울왕국 2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극장판) 포드 V 페라리 나이브스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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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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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임대
커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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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1월 16일 - 2020년 1월 22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여가를 통해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으나, 새로이 사귄 사람과의 다툼의 소지 또한 늘어 나는 한 주입니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84년 : 혼자 땀 흘려 노력하는 것보다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쉽고 수월할 것입니다. 72년 :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생기지만 스스로 부딪쳐 모두 해결해야 할 운입니다. 60년 : 공짜로 생기는 것이 있어 좋아하더라도 곧 나가는 것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48년 :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주던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고통을 겪게 됩니다. 36년 : 건강에 적신호인주가 될 수 있으니, 무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는 삼가기 바랍니다. 애꿎게 타인의 싸움 가운데 끼어 곤란한 입장에 처해있었다면, 금주 안으로 그 처지에 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85년 :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일이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73년 : 자존심과 고집을 부려서 쉬운 길을 둘러가게 되니 힘들고 지치는 때입니다. 61년 : 과정은 대충 진행시켜도 마무리는 표시 나게 잘 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49년 : 시작은 어려워도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의외로 쉽게 해결이 되는 시기입니다. 37년 : 위기를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이번주는 노력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 지는 주입니다. 모처럼 흐릿한 기억들을 되새기 며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86년 : 사람들에게 착실하고 영리하게 보이며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때입니다. 74년 : 좋았다 나빴다 변덕이 심해지므로 주변 사람들과 다툴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62년 :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으로 인해 큰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50년 : 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용하게 행동하며 소문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38년 :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을 통감하게 되는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모처럼 시작해본 일이 그만 당신의 골치거리가 되고 맙니다. 애써 청해도 도움을 주 는 손길을 찾기 힘드니 자칫 다그치다가는 인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90년 : 자신의 몸을 함부로 생각하지 말고 위험하거나 무모한 일은 피해야 합니다. 78년 : 아무리 큰 위기에 닥치더라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66년 : 힘이 들더라도 바쁘게 움직여야 더 큰 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54년 : 선두에 나서 달리는 선수처럼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운입니다. 42년 : 단순한 시간보다는 능률에 더 신경을 쓰야 하는 한 주입니다. 나태하고 게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별다른 것이 없어 보이는 자신의 하루하 루가 행복의 구성 요소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91년 : 용두사미가될수있는한주이니,작은것부터밟아가는신중함이필요한한주입니다. 79년 :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67년 : 화려하거나 시각을 자극하는 것에 관심이 생기고 몰두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55년 : 귀한 물건을 다루듯 항상 행동을 조심하고 함부로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43년 : 존재하지 않는 것을 쫓으며 시간만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얼굴을 마주치기 싫은 사람들과 자꾸 부딪힐 일이 생기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한 주입 니다. 웬일인지 먼 친척보다 이웃 사촌이 낫다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92년 : 새로운 직장이나 연인을 대할 때 포기하는 등의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80년 : 아무리 경험이 없더라도 노련한 전문가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68년 : 남에게 눈총 받을 행동을 하면서도 스스로 이를 깨닫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56년 : 비록 가진 것이 없더라도 있어 보이지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44년 : 일을 주동하며 많은 무리를 이끌더라도 실제 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닭(酉)띠.
한 순간의 말실수로, 가까운 친구를 잃을 수도 있는 한 주입니다. 허물없는 사이라도 작 은 오해만으로도 틀어질 수 있으니 자신을 다스리고 말을 아껴야 할 것입니다. 87년 : 괜히 다른 사람의 일에 나서다가 오해를 받거나 불이익을 당하기 쉽습니다. 75년 : 남의 도움을 바라거나 손을 내밀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 바랍니다. 63년 : 뛰어난 요령과 감각을 발휘하여 코 앞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51년 : 무리하면 부러지기 쉬우니 과욕을 버리고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9년 : 집안에 일이 끊이지 않으나 해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 한 주입니다.
술을 멀리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취중의 말이라 하나, 상대에겐 실수로만 들리지는 않으니 뒤돌아 수습하기가 곤란할 것입니다. 93년 : 배움이 힘들어도 이 고비만 무사히 넘기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1년 : 이것 저것 조금씩 건드리며 맛을 보지만 제대로 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69년 :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자신의 것을 확보하지 못합니다. 57년 : 남에게 비꼬는 듯한 말투로 화를 자초하기 쉬운 때이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45년 : 가장 친하고 믿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섭섭함을 느끼게 될 때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다른 사람의 험담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석에서 부주의하게 꺼낸 말이 상대의 귀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 그 수습이 참으로 힘들 것입니다. 88년 : 쉽게 흥분하고 목소리가 커져서 여러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76년 : 독불장군이 되어 주변 사람들의 외면을 당하지만 큰 일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64년 : 괜히 조금 아는 것을 가지고 아는 척 하다가 눈밖에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2년 : 자신의 결정 하나에 의해 전체의 운명이 바뀌게 되므로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40년 : 가족에게 좀 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더할 수 없이 큰 도움이 주어지니, 전화위복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가장 필요한 곳에 힘을 집중하여 상황을 타개해나가십시오. 89년 :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나 경쟁자에게 치명타를 가하고 의기양양할 운입니다. 77년 : 밤 늦은 시간에 밖에 있다면 좋지않은 일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65년 : 한번의 기회만 잘 살리더라도 인생이 바뀔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53년 : 인내력이 승패의 요인이 되는 때이므로 성급한 판단은 실패를 부르게 됩니다. 41년 : 지인과의 다툼이 대립으로 발전하니 마음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는 한 주입니다.
손뼉도 부딪쳐야 소리가 나는 법 입니다. 옆에 있을 때 잘하는 게 필요합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할 일만 생기게 됩니다. 94년 : 성급한 일 처리는 화를 부르니, 급할수록 일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82년 : 자신이 맡은 일은 자신이 마무리를 해야 하므로 남에게 의지하면 안됩니다. 70년 : 고집을 부리며 남의 충고나 도움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기가 쉬울 것입니다. 58년 : 알을 품고 있는 새처럼 꼼짝 않고 자리를 지켜야 나중에 웃을 수 있습니다. 46년 : 잘 하다가도 한번씩 실수를 할 운이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주는 여유 있게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생활에 맞는 취미나 운동을 가져 보 십시오. 새로운 일은 다른 날로 택하십시오. 95년 : 당신의 뜻보다는 동료나 윗사람의 뜻을 따르는 것이 이익이 되는 한 주입니다. 83년 : 하고 싶은 것을 가끔 즐겨야 더욱 활기차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때입니다. 71년 : 예측하지 못한 엉뚱한 행동을 하여 문제아 취급을 받을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59년 : 부지런히 돌아 다녀야 좋은 일이 생길 운이므로 앉아서 기다리면 곤란합니다. 47년 : 자신의 성질에 이기지 못하여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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