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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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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1월 23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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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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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8,54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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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콜로라도뉴스·목회 칼럼

50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

미국뉴스

72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4,76,84

월드뉴스

86

연예

88

생활/패션

97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8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121,122

벼룩시장 한인업소안내

124

운세

126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1 / 2 3 (목 )

1 / 2 4 (금 )

1 / 2 5 (토 )

1 / 2 6 (일 )

1 / 2 7 (월 )

1 / 2 8 (화 )

1 / 2 9 (수 )

약간 흐림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비 /눈

흐림

최고 4 7 최저 2 7

최고 5 2 최저 2 8

최고 5 5 최저 3 0

최고 5 8 최저 3 1

최고 5 5 최저 3 0

최고 4 6 최저 2 7

최고 4 8 최저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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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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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67년을 이어온 악연 새해 벽두부터 미국과 이란의 강경대 치로 국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지난 3일 이란군 최고사령관인 가셈 솔레이 마니가 이라크에서 미국 드론의 폭격을 받고 사망했다. 곧바로 이란은 바그다 드 내 미국 기지에 보복공격을 했다. 그 리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테헤란 부근 상공에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 가 이란군의 격추로 탑승자 176명이 전 원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참사 발생 이틀 후, 이란 혁명수비대는 여객기를 미국의 크루즈 미사일로 오인해 격추했 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그리고 또 일주 일이 지난 지금, 두 국가는 별다른 유혈 사태 없이 서로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계속해서 부딪히면 중 동지역은 물론 전세계가 불안하다. 특히 미국의 동맹국이자 중동에 에너지를 의 존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조마조마할 수 밖에 없다. 예상대로 한국은 미국의 계속된 파병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워지 자, 궁여지책으로 ‘우리 교민만 보호한 다’는 제한적인 파병을 결정했다. 20세기 이후 미국은 이란을, 이란은 미 국을 끊임없이 괴롭혀왔다. 그 결과, 미 국과 이란은 서로를 영원한 적으로 여 기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과 이란은 왜 이렇게 서로를 미워하는 나라가 되었을 까. 그 역사는 약 70년 전부터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뒤 현대 사에서 이란이 미국에 큰 반발을 갖기 시작한 근원은 1953년 모하마드 모사 데그 총리 축출 사건이다. 민족주의자 였던 모사데그 총리가 영국 기업이 지 배하던 이란 석유산업을 국유화하려 하 자, 영국은 미국의 중앙정보국(CIA)과

함께 이란의 모하마드 레자 샤가 군부 에 공작해 쿠데타를 일으키게 했다. 이 후 모사데그는 축출돼 해외로 추방됐으 며 모하마드 레자 샤는 군주로서 권력 을 강화했다. 합법적으로 선출된 총리 가 외국 정보기관이 사주한 군사 쿠데 타로 쫓겨난 사건은 이란 국민에게 두 고두고 상처로 남았다. 이를 통해 권한을 확대한 모하마드 레 자 샤는 1963년 ‘백색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급속한 서구화 정책을 시작했으며, 자신의 권한을 강화시켜준 미국을 철저히 추종했다. 그리고 중동 을 대표하는 친미국가로서 핵비확산조 약에 가입하고 그 대가로 미국에서 핵 연료와 기술을 도입해 원자력의 평화 적 연구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그러 나 이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이란 핵개발 의 단초가 되었다. 그러나 모하마드 레 자 샤 정권은 독재와 부패, 폭력적인 억 압정치를 계속하면서 국민들의 분노를 키웠다. 이런 반발이 쌓여 1978년 대규모 시위 가 발생했으며, 민주화 세력과 종교 세 력이 합작해 모하마드 레자 샤를 축출 하고 이슬람혁명을 이루게 되었다. 그 리고 1979년, 이란 대학생들이 테헤란 의 미국 대사관에 진입해 66명의 미국 인을 444일간 억류하는 사태가 벌어졌 다. 이에 지미 카터 대통령은 구출 병력 을 보냈으나 사막에 헬기가 추락해 인 명피해가 나면서 본격적인 작전에 들어 가지도 못했다. 참사를 목격한 미국인 들의 가슴에는 이란에 대한 증오와 원 한이 깊이 쌓였다. 이 대사관 점거 사건 직후인 1980년 4월, 미국과 이란의 국

교는 공식 단절됐다. 인질극 와중인 1980년 9월 이란과 국 경을 맞댄 이라크가 국경문제를 시비 걸며 이란을 공격해 이란-이라크 전 쟁이 발발해 거의 8년을 끌었다. 군인 을 제외하더라도, 양쪽 모두 20만 명 이 상의 민간인들이 희생됐다. 이란은 지 금까지도 미국이 이라크를 배후 조종 해 이란을 공격하도록 했다고 믿고 있 다. 또, 1983년에는 내전 중인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파견됐던 미국 해병대 막사가 자살폭탄공격을 받아 307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 그때 미 국은 쿠드스군을 지목했고, 당시 사령 관을 맡아 최근까지 활약한 장군이 이 번에 목숨을 거둔 솔레이마니다. 최근 양국 간 긴장의 원인은 미국의 이란 핵합의 탈퇴다.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오바마 대통령 주도 로 국제사회가 체결한 핵협상에서 일 방적으로 탈퇴했다. 이어 이란에 가혹 한 경제 제재를 가했고, 최악의 경제 궁핍에 처한 이란은 중동 곳곳에 구축 한 시아파 민병대를 통해 미국과 동맹 에 군사 압박을 가했다. 이처럼 미국과 이란의 악연은 쉽게 풀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에 따 른 외교적, 경제적 비용은 가히 천문학 적이다. 국제 정세도 새로운 국면을 맞 고 있다. 이럴 때마다 동맹국들은 더 가 시방석이다. 핵협상에 참여했던 유럽 국가들은 훨씬 엄격한 핵협정을 이란 과 다시 체결하자는 미국의 요구에 난 색을 표시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의 호 르무즈 파병 요청을 두고 이유 있는 고 민에 빠졌다. 간신히 미국의 눈치를 보

면서 파병을 결정했지만 여간 어정쩡한 상태가 아닐 수 없다. 북한은 이번 사 태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미북 핵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들 경우 자신과 미국이 활용할 군사적 수단을 정밀하게 검토하 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궁금해지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왜 이 시점에 솔 레이마니의 드론 살해를 명령했는가 하 는 것이다. 대통령의 주장대로 솔레이 마니 사령관이 미국에 대한 임박한 위 협이므로 그를 제거했다는 ‘위협제거 설’은 설득력이 다소 약하다. 몇 곳의 미국 대사관 공격 가능성만 뭉뚱그려 제기하고 있고 위협의 임박성에 대한 구체적 증거가 아직은 제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합리적인 이 유가 나오지 않자, 국제전문가들은 트 럼프의 개인 성향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정해진 외교정책 따위는 없다는 얘기다. 그저 탄핵 위기를 벗어나려 도 박을 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며칠 전 사망한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지역구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 는 자에게 3백만 달러를 포상금으로 주 겠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란 군부와 최고지도자는 ‘반미 결사 항 전’을 외치며 ‘피의 복수’에 앞장서 겠다고 했지만, 정작 자국민 피만 철철 흘리게 만들었다. 이제 중동 지역 평화 를 위해서도 두 국가는 증오의 악순환 을 멈춰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적인 군사 보복이 아닌, 추가 경제 제재조치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대응은 매우 적절해 보인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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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작년 미전역 자살 경찰관 사상 최다 콜로라도주 12명 포함 총 228명 달해 하다는 인식에 사로잡혀 도 움을 청하는 것 자체가 약함 을 의미한다고 생각함으로 써 최악의 상황에 처하기 직 전까지 도움 청하기를 꺼린 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주는 각 경찰서가 곤경에 처한 경찰관들을 돕 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난 한 해 동안 콜로라도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관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콜 이 1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서에 지난 한 해 동안 콜로라도주에서 스스로 목 서는 지난 수년 동안 이를 실행에 옮겨왔 숨을 끊은 경찰관이 12명에 달한 것으로 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서의 에릭 프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무려 288명에 달 레드릭 서전트는 “경찰관들이 적재적 했다. 경찰관들의 자살 증가가 미전역의 소에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되면, 민원 서비 경찰 지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난 스도 더 좋아지게 된다. 따라서 경찰관들 제 중 하나로 부상했다. 비영리단체가 추 은 스트레스를 건강한 방법으로 대처하 적한 바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자살한 전· 게 되며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된 현직 경찰관수 288명은 역대 가장 많은 숫 다”고 전했다. 자다. 콜로라도주의 자살 경찰관수 12명 경찰 지도자들은 현실적으로 큰 변화가 도 역시 사상 가장 많은 수치다. 강력범죄 일어나지 않는다면 더 많은 경찰관들이 가 빈발하는 미국에서 무척 힘든 직업 중 생명을 잃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동의한 의 하나로 꼽히는 경찰관이지만 사건, 사 다. 헤버러 서장은 “우리 모두가 경찰관 고 현장에서 순직한 경찰관보다 자살한 의 자살이란 민감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경찰관이 더 많다는 사실은 그냥 지나칠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수 있는 사안이 결코 아니다. 다면 내년에도 올해처럼 많은 경찰관들 파운틴 경찰서의 크리스토퍼 헤버러 서 이 자살을 할 것이다. 역대 최다라는 기록 장은 경찰관들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을 갱신할 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전력을 다하고 있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그는 “경찰관들은 대중으로부터 고맙 그는“경찰관은 신체 건강한 사람만이 할 다는 인사를 받을 때 스트레스를 가장 덜 수 있는 직업이라는 고정관념에 오랫동안 받는다. 따라서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전 사로잡혀 있어서 경관의 자살이란 이슈 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정신 건강에 큰 는 아무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를 꺼려해 도움을 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온 것이 사실이다. 경찰관들은 자신이 강 <이은혜 기자>

현역 의원 앤젤라 윌리엄스 재선 도전 포기 현역 콜로라도 주상원의원(33지구)인 앤 젤라 윌리엄스(사진)가 재선 도전을 안하 기로 했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주상원은 최근 성명을 통해 “ 선거캠페인을 점검하고 가족들과 상의한 결과, 콜로라도 주상원의원 선거 재선에 도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연방상원의원 선거 중단에 이어 두번째 로 힘들게 내린 결정이었다. 그동안 나를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윌리엄스의 하차로 콜로라도 주 상원의원 33지구의 민주당 경선은 이루 어지지 않게 됐으며 현재 주하원의원으 로 작년 11월 주상원에 도전장을 낸 제임 스 콜만이 민주당의 주상원의원 후보로 결정되게 됐다. 한편 윌리암스는 현역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선거캠페 인에서 기금모금과 아울러 지지율 획득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측근들 조차 속속 콜만 지지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

승객 성폭행 혐의 우버 택시 운전자 체포 지난해 볼더에서 승객을 성폭행한 혐의 를 받는 우버 택시 운전자가 사건 발생 거 의 1년만인 최근 경찰에 체포됐다. 성폭행 및 불법 성접촉 혐의를 받는 마크 샌더스( 사진)는 최근 경찰에 체포돼 볼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해 2월 19일 친 구집에서 술을 마신 후 취한 상태에서 우 버택시를 타고 귀가했던 피해 여성은 이 튿날 아침 깨어난 후 자신이 성폭행당한 사실을 기억해내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우버 택시 기사가 자신을 성 폭행했으며 우버 택시를 부를 때 이용한 셀폰 앱에 실린 샌더스의 사진을 경찰에 보여주며 성폭행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 찰은 샌더스가 콜로라도주 차량번호판이 달린 2015년 현대 차로 우버택시 영업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DNA 샘플을 입 수해 대조한 결과, 범인과 일치함을 확인했 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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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톡톡

한인들이 사랑하는 고급진 메뉴 가득

<이찌반 스시 씨푸드&그릴 뷔페> 신선한 랍스터, 스노우크랩, 스시, 굴, 새우 등

<이찌반>의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

짜지 않아 계속 먹게 되는 스노우크랩.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스시와 스시 롤.

다양한케이크와푸딩이있는디저트섹션.

우리가 뷔페식당을 가는 이유는 한 곳에 서 여러 가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메뉴 수를 고려한다면 가격도 적 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뷔페라고 하면 자칫 쓸데없이 음식의 가지 수만 늘려놓 고, 음식의 질도 떨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 각한다. 그렇게 되면 그 식당은 일 년에 한 번 겨우 찾을까 말까 하는 식당으로 전락 하게 된다. 기자는 파크 메도우 몰 옆, 론 트리에 위치한‘이찌반 뷔페(ICHIBAN Sushi seafood & Grill)’를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네 번이나 찾았다. 거의 매주 한 번 꼴로 갔는데, 갈 때마다 후회 없이 풍성한 식도락을 즐기고 왔을 정도로 만족스러 운 뷔페식당이었다.‘이찌반’의 이름처 럼, 일등의 맛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찌반 뷔페에 들어선 첫날, 테이블을

기다리는 손님들로 정문 앞은 문전성시 를 이루었다. 이렇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찌반의 매력은 바로 메뉴에 있다. 특히 한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메뉴들은 다 모아놓았다. 다른 뷔페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수프, 중국 면요리 등은 기본 이고 랍스타, 스노우크랩, 굴, 새우, 스테 이크 등 한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마음 껏 먹을 수 있다. 랍스타는 버터를 발라 알맞게 요리되어 탱글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스노우크랩은 짜지 않아 자꾸 손이 간다. 일반적으로 스노우크랩은 짜게 요리되어 몇 개만 먹으면 손을 놓게 되는데 반해, 이 찌반의 크랩은 간이 적당해서 참 좋다. 굴 은 보기에도 신선해 보이지만 일단 크기 가 너무 크지 않아서 한 번에 먹기에 딱 좋

다. 굴 살이 껍데기로부터 쏙쏙 잘 빠지는 걸 보면 신선도가 아주 높은 게 분명하다. 새우 요리의 종류도 새우 칵테일, 새우 튀 김, 각종 새우 볶음 등 타 뷔페식당에 비 해 다양하다. 또, 이찌반에서 인기있는 메 뉴는 단연 스시이다. 롤의 종류도 다양하 지만, 무엇보다 신선하고 두툼하게 썰어 놓은 스시는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 아버린다. 그래서인지 스시바 쪽으로 향 하는 발길을 좀처럼 멈출 수 없을 정도다. 디저트 섹션은 마치 동화나라에 온 듯 다 양한 종류의 케이크와 푸딩이 마련되어 있다. 이중 블루베리와 스트로베리, 망고 무스케이크를 추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초코 퐁듀도 맛있다. 널찍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디자인도 맛있게 먹 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 한몫

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한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보니, 한인들의 발길 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국 소주도 판매하 고 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귀한 지인 들과 함께 이찌반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 후회 없는 한 끼가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 분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0 시까지 문을 연다. 가격은 런치는 성인 $18.95, 어린이 $8.95, 디너는 성인 $37.97, 어린이 $17.95이며, 60세 이상은 시니어 할인 10%가 적용된다. 하지만 입고되는 당일 라이브 랍스터에 따라 1~2달러 정도 의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다. 이찌반 뷔페 주소는 9271 Park Meadows Dr. Lone Tree, CO 80124이며, 문의는 (303) 799-9888로 하면 된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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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개원 감사예배

유관순의 날 맞아 재단이사장 덴버방문 예정

올해 9월부터 수업 시작

오로라시와 공동 기념행사 추진 중

한인기독교회는 지난 19일 부설유치원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개원 감사예배를 가졌다.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한 최병철 씨가 3.1운동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는 지 난 19일 부설 유치원 덴버 한국어 놀이 학교(이하 놀이학교) 개원 감사예배를 가졌다. 송병일 담임목사는 "그동안 애쓴 선생 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무엘이 어렸 을 때 삶 속에 보고 배운 교육으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 로 훌륭한 리더가 된 것처럼 그런 교육 이 이루어지는 학교가 돼야 한다"며 아 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에스 더 교장은 "우리 모두 역사적 순간에 참 여하고 있다. 놀이학교 출신의 학생들 이 사회의 리더들로 성장하여 놀이학교 시절을 추억하는 날이 올 것이다"라며 학교 운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놀이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하여 만 3세에서 5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국어, 한국 문화 및 인성교육을 하는 비 영리 교육 기관이다. 모든 수업은 놀이 중심, 창의력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한

<3.1운동 유네스코 등재 덴버지부> 는 지난 1월 19일 일요일 오후 5시 콜 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영 식당에서 총 회를 겸한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총회의 안건은 오는 3월 2일 유관순 의 날을 맞아 <3.1운동 유네스코 재 단> 본부의 김영진 이사장과 일행이 오로라 시를 방문하기로 공식 일정이 잡히면서, 오로라 시와 함께 진행할 행 사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푸에블로 지역에서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으 며, 최훈진, 고호덕, 최병철 씨가 새로 운 위원으로 가입했다. 공식일정 첫날인 3월 1일 일요일에 는 김영진 이사장이 한인교회에서 기 념예배를 드리고, 3.1운동 동영상을 상영하고, 3.1운동과 관련해 간증의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 인 3월 2일 월요일에는 오로라 시와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유관순을 기

국어와 한글에 노출되게 이루어지며, 아이 주도적 학습법인 레지오 에밀리 아 접근법으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 램이 마련되어 있다. 참고로, 레지오 에 밀리아 접근법은 뉴스위크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유아 학습법으 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중 시하고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 방법이 다. 놀이학교는 키즈유니버시티 여름 캠프를 운영했던 김에스더 교장과 다 년간 유치원에서 교육 경험이 풍부한 김은주, 김지현, 황찬미 씨로 구성된 탄 탄한 교사진을 자랑한다. 덴버시로부 터 정식 허가를 받아 운영되며 2020년 9월부터 수업에 들어간다. 수업 시간은 주 5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2시 30분 까지 진행되며, 월·수·금이나 화·목 수업을 선택해서 등록할 수도 있다. 자 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www.denverkoreanschool.org 이나 303-589-4857로 하면 된다. <정리 박선숙 기자>

념하는 공식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 인다. 오금석 지부장은“현재, 성공적 인 행사 진행을 위해 교역자협회와 한 인회, 민주평통 등의 한인 단체들과 협 조를 논의 중”이라면서 “이번에 특별 히 3.1운동 본부에서 서울 행사를 미루 고 덴버를 방문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크 다. 매년 한인회가 3.1절 기념식을 진행 해왔기 때문에, 만약 한인회가 행사를 주 관할 경우 재단 측은 후원자적 위치도 고 려하고 있다. 3.1운동의 정신을 받들어 한인사회가 뭉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 다”고 밝혔다. 또,“시에서 편성되는 예 산을 받기까지는 힘든 과정이어서, 한인 사회의 동참이 앞으로의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재단 측은 오 로라 시와 함께하는 행사는 재단의 일 정에 따라 계속 논의 중이며, 매년 오로 라 시청에서 열리는 연례행사로 자리매 김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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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 떡국잔치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선언문 전달

한스시니어 학당과 공동주최

지난 17일 코프만 시장이 조석산 한인회장에게 한인의 날을 공표하는 선언문을 전달했다.

노인회는 한스시니어 학당과 공동으로 설날 떡국잔치를 열었다. 원내 사진은 문홍석 회장.

한인 이민 117주년을 맞아 오로라 시청 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17일 금요일 오후 5시 마이크 코프 만 오로라 시장은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콜로라도 한인회의 조석산 회장에게 한 인의 날을 공표하는 선언문을 전달했다. 미주 한인의 날은 한인 이민 100주년기 념 사업회를 모태로 설립한 미주한인재 단의 수고로 2005년 12월 13일 연방하 원에서, 16일 연방상원에서 만장일치로 ‘미주 한인의 날’을 법으로 통과시키 면서 역사적인 날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한인들은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매년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로 공식화 하게 되었다. 미주 한인재단 측에 따르면 미국 연방 의회가 미주한인의 날이 제정되도록 가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회(회장 문홍석) 는 지난 22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 아 떡국잔치를 열었다. 어덜트케어 센터 인 ‘한스시니어 학당’과 공동으로 주 최한 이번 설날행사에는 약 1백여 명이 참석해 명절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이번 잔치는 정용수 해병전우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덴버교 역자협회 오세오 목사가 기도했다. 오 회 장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위로하 는 복된 자리가 되길 바란다. 여기 계신 분들이 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향해 달려 갈 수 있도록 건강 주시고, 사랑 넘치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기도했다. 문홍석 노인회장은 “오늘 함 께 떡국잔치를 준비해준 한스시니어 학 당에 감사하다”면서 “설날에 먹는 떡 국은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자는 의미가

결시켜 준 것은 재미 한인들의 개척적인 삶과 미국 사회에 기여한 헌신적인 활동 과 업적을 높이 평가하였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미주 한인들은 미국사회에 서 당당한 주역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되 었고 그 위상은 크게 제고될 수 있었다. 미주 한인의 날을 제정하게 된 배경은 한인들이 시련과 역경을 딛고 생활기반 을 닦으면서 한편으로 조국의 자유와 독 립을 위해, 다른 한편으로 미국사회에 훌륭하게 정착하여 크게 공헌한 것을 미 국사회에 인정받기 위함이었다. 아울러 미주 한인들은 자라나는 2, 3세대들로 하여금 미주 한인의 뿌리를 인식해 상호 간의 단결과 조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미 간의 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제정을 추진 하였다. <김민 기자>

담겨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노인회 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봉사 하겠다”면서 새해인사말을 전했다. 조기선, 강재희 전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 어졌다. “머나먼 타국에서 이렇게 함께 설을 맞이하니 감개가 무량하다. 노인회 가 창립된 지 43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수 고하신 회장님과 문홍석 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석산 한인회장 은 “먹을 것이 없었던 시절에는 그나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명절을 기다렸다. 오 늘 모이신 어르신들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 도 밤낮으로 일해 자녀들 공부시키고, 집 안을 지켜오셨다. 이제라도 재미있고 즐겁 게 여생을 보내는 것을 보니 흐뭇하다”면 서 축사했다. 한편, 참석한 노인회원 및 지 역인사들은 다함께 ‘고향의 봄’을 부르 며 공식행사를 마쳤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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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고 l

IRA 와 401K에 대한 이해와 종류 1 보험전문인 헤나 서

우리는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 을까? 물론 사랑하는 가족의 평안과 안정 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그 가정의 평안과 안정 속에는 우리의 편안 한 노후도 들어가 있을 것이다. 노후를 준 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다가오는 세금 시즌에 세금혜택도 볼 수 있는 개인연금 플랜인 IRA와 401K에 대해 알아보자. IRA는(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개인 은퇴플랜으로 트래디셔널 개인연 금(TRADITIONAL IRA), 로스 개인연 금(ROTH IRA), 심플 개인연금(SIMPLE IRA), 셉 개인연금(SEP IRA)로 구분되는 데 트레디셔널과 로스 개인연금은 개인이 들어야 하는 반면 심플과 셉 개인연금은 고용주가 낀다는 면에서 다르다 하겠다. 우선 트레디셔널 개인연금과 로스 개인 연금의 공통점은 미성년자나 일하지 않는 배우자도 들 수가 있으며 4월15일 개인 세 금보고가 끝날 때까지 들어야 하며 2020 년에도 2019년과 마찬가지로 50세 미만 은 $6,000까지 50세 이상은 $7,000까지 불 입이 가능하다. 임금, 월급, 팁등이 근로 소 득으로 들어가며 또한 노조 파업 혜택, 장 기요양 혜택, 자영업자의 수입 등도 IRS는 근로소득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이자나 배당금, 사회 보장제도, 이혼 수당, 자녀양 육비는 근로 소득에 들어가지 않아 IRA에 넣을 수 없다. 또한 두 IRA의 가장 큰 다른 점은 언제

세금을 내느냐인데 트래디셔널 개인연 금은 납입금 일부 또는 전부를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 지만 결혼을 해서 배우자가 배우자의 회사에 은퇴플랜이 있다면 납입하는 금액에 따라 공제되는 금액에 차이가 있 을 수 있고 또한 수입에 따라 공제되는 금 액도 달라진다. 또한 트래디셔널 개인연 금은 나이가 70.5세 미만이여야 가입할 수 있고 로스 개인연금은 나이 제한이 없다. 트레디셔널 개인연금은 59.5세 이전에 찾게 되면 납입금과 이익분 모두에 벌금 이 부과되지만 신상에 변화가 있거나 의 료비 문제 등 몇 가지 예외가 되는 상황 들도 있다. 또한 트레디셔널 개인연금은 70.5세 이후에는 일정금액을 찾아야만 하 는 규정도 있다. 반면 로스 개인연금은 세금이 연기 되는 은퇴플랜으로 은퇴 후에 로스 개인연금을 찾을 때 세금을 내게 되고 70.5세에 꼭 찾 아야하는 규정은 없다. 세금을 낸 금액으 로 납입을 하므로 ESTATE PLANNING 와 자선단체에 기부를 할 수도 있고 로스 개인연금에 돈이 들어있는 상태로 사망을 하게되었을때 상속자에게 세금면제로 돌 아가게 된다.

현재 2019에 로 스 개인연금 납 입금(Contribution) 최대 액수가 $6,000이고 50세 이상이면 $7,000 까지 넣을 수 있 다. 로스 개인연금 의 납입금은 언제 든지 인출이 가능하지만 이익분은 59.5 세가 되어야 벌금 없이 인출이 가능하다. 그 전에 인출을 하게 되면 10%의 벌금 을 물어야한다. 또한 수입이 싱글일 경우 $118K-$133K 사이라면 넣을 수 있는 금 액이 줄어들 수도 있고 $133K 이상이면 납 입을 할 수 없다. 결혼을 하고 두사람의 수 입이 $186K-$196K이라면 줄어든 금액으 로 납입가능하며 $196K일 경우는 ROTH IRA 를 들 수가 없다. 또한 로스 개인연금 을 $6,000까지 넣을 수 있다 하더라도 일 년에 번 돈이 $6,000미만이라면 벌어들인 금액까지 넣을 수 있다. 로스 개인연금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납입한 금액을 59.5세가 아니라도 언제 든지 찾을 수 있고 벌금을 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익부분은 59.5세를 기 다려야 한다. 심플 개인연금(Savings Incentive Match Plan for Employees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도 작은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

에게 고용주와 고용인 모두 세금을 나중 에 내게 됨으로써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은 퇴연금플랜으로 작은 비즈니스를 운영하 면서 가장 쉽게 열 수 있는 은퇴플랜이 기도 하다. 고용인의 경우 2019년도에 는 $13,000, 2020년에는 $13,500까지 납 입금할 수 있고 50세 이상의 경우 부가적 으로 $3,000을 더 넣을 수 있다. 고용주는 두 가지 방법으로 납입이 가능한데 플랜 을 시작할때 결정을 해야한다. 첫 번째로 고용주는 고용인이 불입을 하 던 하지않던 고용인 수입의 2%를 불입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고용인이 $50,000 을 번다면 2%인 $1,000은 고용주가 연간 납입을 해주어야 한다. 두 번째로는 고용인이 납입을 할 경우에 고용주는 고용인의 납입에 매칭을 시켜 주는 방법인데 고용인이 $50,000을 벌고 3%인 $1,500 납입을 하면 고용주도 3% 인 $1,500을 매칭시켜주는 방법이다. 만 약 고용인이 덜 납입을 하면 고용주도 매 칭금액을 덜 하게 되고 고용인이 3% 이 상을 납입할 때도 고용주는 3%까지만 매 칭을 시켜 주면 된다. 심플 개인연금인 경 우 트레디셔널이나 로스 개인연금보다 납입금액 범위가 휠씬 높고 시작할 때 드 는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용주의 입장에서 고용인을 오래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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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라면 봉지가 전투기보다 강하다! 에콰도르 선교사 임동섭 목사

그는 어느 날 강원도 원산시 바닷가를 거 닐고있었습니다.그는바닷가에떠밀려온 이상한비닐봉지를보았습니다.그비닐봉 지는 ‘삼양라면’봉지였습니다. 그는 라 면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삼양라면의‘ 면’자를 보고 국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 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라면을‘꼬부랑국 수’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는 한국이 가난하다고 생각했기 때문 에 인쇄된 한글 포장지를 보고 충격을 받 았다고 합니다. 그는 라면 봉지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판매나 유통과정에 서 변질, 훼손된 제품은 판매점이나 본사 대리점에서 교환해 드립니다”라는 문구 를 보고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는“남조선은 이런 작은 물건 하나까지도 인민의편의를도모하는구나!그렇다면‘ 인민의 지상낙원’이라던 우리 공화국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당시 북한에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비행군관인 이웅평 상위(대위)였습니다. 그는 배급받은 석탄가루를 진흙과 섞어 만든 연탄으로 난방을 했다고 합니다. 일 반 주민들은 땔나무로 난방을 했다고 합

니다. 그는 전투기의 라디오로 한국의 방 송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유롭게 말하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다고 합니다. 공산주의로는 시장경제를 이길 수 없다 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그는 북한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출생하 였습니다. ‘김책 공군대학’을 졸업했으 며,‘조선인민군공군1비행사단’책임비 행사였습니다. 1983년 상위(대위) 시절 전 투기를 몰고 탈북했습니다. 탈북자 중에서 가장 유명한 분 중의 한 분입니다. 그 이유 는북한공군장교가비행기를몰고내려온 사례(4건)중에서‘MiG-19’기를타고온 최초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귀순 당시(1983년 2월 25일) 한국에서 는‘팀 스피릿’훈련이 진행되고 있었 습니다. 이날 훈련을 위해 오전 10시 30 분쯤 평안남도 ‘개천비행장’을 이륙한 MiG-19 편대 중 그의 전투기는 편대를 이 탈하여 남쪽으로 기수를 돌렸습니다. 추 격하는 북한 전투기들을 따돌리기 위해 저공비행을 하였습니다. 레이더망을 피하 기 위해 고도 50~100m를 유지하면서 시 속 920㎞의 전속력으로 남하했습니다. 공산 진영의 군수품을 가지고 올 경우 장 비에대한보상을하도록한법률에따라서, MiG-19기로 무려 15억 6천만 원을 받았습 니다.당시‘은마’아파트분양가가2천만 원이었다고합니다.한달뒤대한민국공군 소령으로 특별 임관되었습니다. 그는 다음 해에 공군사관학교 교수의 딸과 결혼도 하 는등남한생활에잘적응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망명으로 인해 고통받을 가족 생각에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북한 정부는 그의 부모와 가족들을 모두 정치 범수용소에 수감하였습니다. 그의 부모 님은 나중에 처형되었다고 같은 수용소 에 수감되었던 모 탈북자는 증언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신변에 대해서도 대 단히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는‘여성동아’2000년 7월 호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남편의 상태 를 증언했습니다.“독극물을 탐지할 수 있는 은제품을 쓰게 하고, 가게는 한 곳 에 단골로 못 다니게 했어요. 이웃에서 주는 떡이나 배달해오는 우유도 먹어서 는 안 되고요. 나라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갑자기 아이 아빠가 없어지는 일이 생겼 죠. 언제 어떻게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만큼 항상 긴장하고 살아야 했어요. 극도 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졌어요. 약을 숨기거나 버리기 일쑤였고, 주위 사 람들을 모두 의심했죠. 그 속상함이란 이 루 말로 할 수가 없어요.” 그는 1996년에 대령으로 진급했습니다. 2002년 5월 4일‘간 기능 부전증’으로 별세했습니다. 북에 남은 가족들의 생각 에 지속적으로 폭음을 한 것과, 혹시 모를 테러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심이 간을 망 가뜨린 원인이라고 합니다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습 니다. 이 말은 19세기 영국 작가‘에드워 드 불워 리튼(Edward Bulwer Lytton)’이 발표한 역사극 ‘리슐리외 추기경(cardi-

nal-duc de Richelieu et de Fronsac)’에서 처음 사용했습니다. ‘리슐리외’는 프랑 스 국왕 루이 13세 때 재상으로 활동한 실 존 인물입니다. 희극 속 ‘리슐리외’는 침착한 목소리로 하인에게 “펜은 칼보다 강하네! 칼을 치우게! 국가는 칼 없이도 구 할 수 있네!”라는 대사를 읊었습니다. ‘나폴레옹보나파르트’역시“적대적 인 신문 4개가 1,000개의 총검보다 더 무섭 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요즈음은‘키 보드’가 칼보다 강하다! 라고들 합니다. 마태복음 26장 52절은“예수께서 이 르시되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마 26:52)!”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 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해야 하 는 순간에도 고난을 피하기 위해 칼을 사 용하지 않으셨으며, 천사들의 힘을 요구 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초라하고 비참하게 십자가에서 돌아가 셨지만 부활하셨습니다. 세계 3분의 1인 약 24억 명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다. 펜이 칼보다 강한 이유는 펜 끝에서 기 록된 글이 거짓되지 않고 진실하여, 글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들고, 행 동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은 죽음의 길로 가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위 대한 힘을 가진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 리가 성경을 신뢰하는 이유는 펜을 가지 신 분이 시대와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 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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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이 악물고 살기 김기태 치과 전문의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예부터 사람들은 쥐를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으로 여겨 쥐 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과 함께 좋은 운명 을 타고났다고들 했다. 특히 올해에는 쥐 가 운데서도‘백쥐’에 해당돼 좋은 일이 가 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설치류인 쥐는 앞니가 계속 자라 무엇인가 딱딱한 것을 물어뜯어 앞니가 자라는 것을 제어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 이를 갈지 않으 면 안 되는 운명인 셈이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사람들 가운데 이를 갈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잠을 자는 중에 이를 갈거나 악물고 자는 경우 이때 생기는 자극과 통증 으로 수면이 방해받는 것을 통틀어 이 갈음 (bruxium)이라고 한다. 이 갈음이 있으면 그 소음으로 주변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고 또 이 갈음으로 인해 치아가 빨리 닳 게 되고 치통, 턱 주위 통증과 두통이 나타 날 수 있다. 이 갈음 중에는 아래위 치아들 이 수평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마찰을 일으 키는데 치아는 구조상 수직방향의 힘에는 강하지만 수평방향의 힘에는 매우 약해 심 한 손상을 가져오게 된다. 이 갈음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한 불안과 스 트레스가 심한 아동의 14~17%가 증상을 나 타낼 정도로 흔하며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 어 청소년은 12%, 성인이 되면 8% 정도로 줄고 노인은 3% 정도가 증상을 나타낸다. 이 갈음은 주로 수면을 취하는 도중에 나 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낮 동안에도 자기 자신도 모르게 이갈이를 하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이갈이 환자들은 다른 사람

이 이야기를 해주기 전까지 는 자신의 습관을 잘 모르므 로 실제 이갈이 환자는 알려 진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갈이의 명확한 원인은 아 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때는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만나 는 치아의 접촉관계가 나쁜 경우 이를 꽉 물거나 이갈이가 발생한다고 여겨진 적이 있었지만 여러 치아 배열 상태 의 이상만으로 모든 이갈이를 설명할 수 없 어 치아 접촉관계와 이갈이 사이에는 직접 적인 관련성이 부족하다. 여기서 또 하나의 가설이 심리적 원인으로는 불안과 스트레 스가 이갈이와 관련이 있고, 이를 가는 사람 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일상의 스 트레스를 경험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명백한 원인이 없는 수면 관련 이갈이는 일차성으로 명명하고, 정신활성약물, 다양 한 내과 질환 등과 연관이 있는 이갈이는 이 차성으로 구분된다. 일차성의 경우는 건강 한 소아와 성인에서 대개 나타나지만 이차 성인 경우는 뇌성마비, 지적장애, 비정상 운 동 환자 등의 소아에서 관찰된다. 건강한 성 인의 경우에 심리학적 평가를 해 보면 환경 적인 요인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와 불안 등 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수면 중 일회성의 지속적인 악물기 즉 긴장 성 수축과 반복적이고 연속적인 유상성 근 육 수축(율동성 저작 근육)이 수면 중에 강 하게 일어나면 자주 이가는 소리를 낸다. 이

럴 경우 접촉되는 치아들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닳게 되 며 순간적으로 센힘이 가해 져 치아 파절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로 인해 치아의 감 각이 예민해져 찬물에 시 린 증상이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 음식물을 씹는 데 관여하는 근육과 턱관절은 수직으로 가해지는 힘은 잘 견디지만 이갈이처럼 수평으로 가해지 는 힘은 잘 견디지 못해 이갈이가 반복적으 로 진행되면 턱을 움직이는 근육들이 비정 상적인 힘을 많이 받게 되어 얼굴 주위 근육 에 묵직하고 뻣뻣한 느낌이나 통증이 발생 할 수 있다. 턱관절에 가해지는 과도한 힘으 로 인해 관절에 손상이 나타나면 턱관절에 서 소리가 나기도 하고 통증 및 기능 이상을 일으켜 정상적인 턱 운동을 방해 할 수 있다. 이갈이의 명확한 원인을 모르는 현재로서 는 원인요소를 전부 제거하여 이갈이를 근 본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없다 고 봐야 한다. 현재까지 이갈이를 없애는 가 장 좋은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은 턱 주 위의 근육긴장을 줄일 수 있는 안전장치를 입안에 장착하는 방법과 센서와 같은 장치 를 몸에 달게 하여 이갈이를 하면 센서가 작 동하여 이갈이의 중단과 경각을 주는 행동 조절 요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다행히 이를 통하여 이갈이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안전장치는 틀니 비슷한 모양으로 플라스 틱의 일종으로 제작되며 본인이 쉽게 끼고

뺄 수 있다. 이것은 이갈이 시에 나타나는 과도한 근육 긴장을 줄일 수 있도록 특별 디 자인된 것이다. 안전장치를 착용하면 턱관 절과 턱 주위 근육에 가해지는 과도한 힘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이갈이로 인해 나타 나는 증상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증 상이 나타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또 안 전장치는 윗니 전부 혹은 아랫니 전부를 덮 어주므로 덮인 치아는 보호되고 반대 측 치 아는 치아보다 훨씬 약한 강도를 가진 안전 장치와 맞닿아 있으므로 치아가 마모되는 대신 장치가 마모되어 치아가 닳는 것을 방 지하게 된다. 이갈이는 완전히 없앨 수 없지만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충분히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이 이갈이에 영향을 미치므로 새해에는 이 악물고 살기 보다는 매사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게 생 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력 현재 Thornton Town Center DDS 근무 •Stony Brook University Bachelor of Sience in Statistics •Cornell University Master of Professional Studies in Statistics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Brookdale Hospital General Practice Residency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 •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ber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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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영주권 문호

원조‘오리지널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투자이민 문호 전면 오픈

최초 정품 후코이단 인증 마크 승인 획득

2020년 2월 영주권 문호. <출처 : 연방 국무부>

국무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월의 영 주권 문호에서는 영주권을 승인받을 수 있는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은 취 업 1순위에서 2018년 12월 1일로 정해 져 전달보다 2개월 진전되었으며 취업 이민 2순위와 3순위 숙련직, 비숙련직 의 승인가능일은 모두 오픈되었다. 2월 비자블러틴에서 취업이민의 접수 가능일(Filing Date)은 취업이민 3순위 숙 련직, 비숙련직이 전달과 같이 2019년 1 월 1일로 동결되었다. 취업이민 3순위 를 제외한 순위는 오픈돼 영주권 신청서 (I-485)와 워크 퍼밋 카드 신청서 등을 제출할 수 있다. 종교이민(EB-4)과 투자이민(EB-5)은 연방의회의 연장안이 승인되면서 비성 직자 종교이민과 간접투자인 리저널센 터 투자이민은 최종 승인일이 오픈되 었다. 2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 의 경우 시민권자 형제자매를 제외하고

는 소폭 진전에 그쳤다. 시민권자의 21 세 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 이민 1순위는 승인가능일 (Final Action Date) 이 2013년 8월 22일로 5주 진전되 었으며, 접수가능일 (Filing Date) 은 2014 년 3월 22일로 1주 진전되었다. 영주권 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 인 2A 순위의 최종 승인가능일은 전달 에 이어 계속 오픈됐으며 접수가능일은 2019년 12월 1일로 한달 진전되었다. 영 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 인가능일이 2014년 8월 22일로 2주 진 전되었으며 접수가능일은 2015년 4월 22일로 2주 진전되었다. 시민권자의 기 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가능일이 2007 년 11월 22일 1주 진전되었으며, 접수가 능일은 2008년 7월 22일로 1주 진전되 었다. 하지만, 가족 4순위 시민권자의 형 제·자매 부분은 6개월 이상 우선일자 가 크게 후퇴할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 일본 암학회에서 밝혀진 항암 효능으로 인해 학계의 주목을 받게 된 후코이단이 이제는 의학계를 넘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수 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로 암을 정복하 려는 서양의학에 대한 새로운 대안점 이 제시되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우 리 몸에 해를 입히지 않은 식물성 성분 을 이용한 자연요법이다. 특히 인류의 영원한 모태라고 불리우는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에는 제4의 항암요법이 라 불리는 후코이단이 들어있다. 후코이단의 항암 효능이 밝혀진 1996 년 이후 오랜 기간에 걸친 연구와 개발 후, 2002년 일본에서 첫 판매를 시작하 여 2003년에는 캘리포니아 토랜스에 사무실을 열고 전 세계인의 웰빙을 위 해 노력해온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이 최근에는 미국 내 판매 중인 후코이 단 제품 중 유일하게 일본영양 건강식 품협회가 인증하는 JHFA(자파) 마크 를 획득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후코 이단 제품으로 공인받았다. 후코이단의 항암효능과 면역력 증강, 그 외 널리 알려진 여러 효능들로 인해 그 수요에 부합하고자 여러 업체에서 후코이단 제품을 다투어 판매하고 있

는데 후코이단이라고 해서 다 같은 후 코이단이 아니라는 사실을 소비자들이 인지하고 제품선택에 있어 신중함을 기여해야 할 시기이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첫 판매된 2002년 이후 현 재까지 17년 동안 전 세계 45여 개국에 판매될 정도로 이제 국적과 인종을 뛰 어넘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런 전 세계적인 인지도에는 물론 뛰어난 제품의 품질력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 이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단연 가장 많은 후 코이단 황산기 수치를 보유하고 있고, 후코이단을 채취하기 위해 사용되어지 는 원자재의 선택과 공정과정, 제품의 다양성(분말, 캡슐, 드링크 3가지 타입) 은 아직 다른 경쟁업체들이 흉내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최상의 제 품과 최고의 서비스 정신, 지속적인 교 육을 통한 전문적인 상담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후코이단의 명품 브랜드로서 다른 후코이단 제품과는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는 한 국어 웹사이트 kfucoidan.com 한국어 상담센터 1-866-566-9191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kamerycah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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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트럼프 탄핵심판 심리 첫날부터 13시간 마라톤 공방 재 공화당이 53명, 민주당 45 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돼 있 다. 이어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 서실장 대행과 존 볼턴 전 백악 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증인으 로 소환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수정안도 53대 47로 부결됐다. 앞서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 탄핵 절차에서 공화당이 여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상원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러 차례 수정안을 내며 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을 걸었으나 번번이 퇴짜를 당했다면, 탄핵심판이 21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 상원에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입장이 다. 밤 12시를 넘겨 22일 새벽까지 마라 바뀐 상황이 재연된 셈이다. 톤으로 이어진 첫날 심리에서는 예상대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증 로 민주·공화 양당의 치열한 기 싸움 인 채택 여부를 놓고 양측이 거칠게 맞 이 펼쳐졌다. 붙자 그때까지 양측의 의견을 청취만 그러나 결과는 공화당의 우세승이다. 하고 있던 로버츠 대법원장이 양측 모 민주당은 매코널 원내대표의 안에 대한 두를 질책하는 풍경도 펼쳐졌다. 일련의 수정안을 가지고 회의장에 들어 이번 탄핵 심리 변론 기간은 공방 끝에 섰지만, 과반을 점한 공화당의 높은 벽 양당에 각각 사흘씩 주어졌다. 22일부터 을 실감했다. 이날 민주당이 내놓은 수 양당이 각각 사흘씩, 하루 8시간가량 변 정안은 모두 표결에 부쳐져 53대 47 동 론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빌 클린턴 전 수로 부결됐다. 심리 진행을 위한 규칙 대통령 탄핵심판 때와 같다고 공화당은 및 증거 채택 문제에서부터 증인 채택 주장했다. CNN방송은 2명의 소식통을 문제까지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하원 인용해 매코널 원내대표가 약 10일 이내 에서 민주당에 당한 '수모'를 설욕이라도 에 탄핵심판을 끝내기를 바라고 있다면 하듯 민주당의 요구를 일일이 퇴짜놓으 서 추가 증인 소환 등의 변수가 없을 경우 며 실력과시에 나섰다. 이달 중으로 상원 심판이 끝날 수도 있다 탄핵 추진의 근거가 된 우크라이나 스 고 내다봤다. 하원 탄핵소추위원단이 22 캔들 관련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예산 일부터 사흘을 쓰고 트럼프 대통령 변호 국 등 4개 부처의 기록을 제출받아야 한 인단이 토요일인 25일과 내주 월·화요 다는 민주당의 수정안은 모두 53대 47 일 등 사흘을 쓴 뒤 상원의원들이 29∼30 로 부결됐다. 이는 정확히 당파적으로 갈 일을 질문에 쓰면 1월 31일에는 탄핵 여 린 결과다. 미 상원의원은 100명이며, 현 부를 가를 표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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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첫 확진 … 전 세계로 공포 확산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武漢)폐렴’환자가하루만에200명 이상 급증했고, 사망자도 9명으로 증가했다.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첫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의 방어막이 뚫렸다는 지적 이 나온다. 중국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전이로 인해 전염이 더욱 확산할 가 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2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중국 언론에 따 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오 전‘우한폐렴’확진자가총440명으로증 가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까지 중국 전역 확진 환자가 219명이었으나 단 하루 만에 2 배로 급증한 셈이다. 중국 보건 당국이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인정한 지 하루 만에 이처 럼 많은 확진자가 나온 현상은 우한 폐렴 감 염자 주변을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국가위 생건강위 리빈(李斌) 부주임은 이날 기자회 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 및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한 거주자들이 도시 내에 머물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의료진 집단 감염 등으로 인해 ‘바이러스 슈퍼 유 포자’ 가능성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중국 정부는 우한 지역 ‘완전 봉쇄’에 나섰지만, 중국의 설인 춘제(春節)를 맞아 최소 수십만 명이 우한에서 중국 전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한국, 일 본, 호주에 이어 미국에서도 첫 감염자가 나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질병통 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최근 중국 우한 으로 여행을 다녀온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우 한 폐렴 환자로 진단됐다고 밝혔다.

연말 주택시장 훈풍 … 12월 거래 3.6%↑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판매가 554만채(연율 기준) 로 전달보다 3.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543만 채)를 웃도는 수 치로, 지난 2018년 2월 이후로 22개월 만 에 가장 많은 규모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8% 증가했다 주택시장의 거래량은 통상 기존주택 90%, 신규주택 10%의 비율로 구성된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 리가 3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연말 주택시장에 훈풍을 제공했다는 분석 이 나온다. 앞서 신규주택 착공 건수도 지난해 12월 160만8천 건으로 전달보다 16.9% 급증하 면서,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약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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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U에 자동차 관세 거듭 위협

“총기규제 그만” 수천명, 무장하고 거리로

"중산층 감세 마련 중"

잇단 총기참사 속 총기논쟁 격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 럼)에 참석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유럽연합(EU)에 자동차 관세 부과를 거듭 위협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과 EU가 무역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EU산 자 동차에 대해 관세 부과를 "강력히(strongly)"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EU는 무엇을 해야 하는 지 그들이 안다"면서 "그들이 공정하다면 우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EU와 무역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우르줄라 폰 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만났다. 트 럼프 대통령은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과 "매우 좋은 대화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통신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은 "미국과 EU는 '공동의 토대'라는 오래 된 역사를 잊어서는 안된다. 70년 이상 많 은 비즈니스 접촉과 우정, 젊은층의 교류, 과학, 문화를 공유해왔고 따라서 좋은 친 구"라면서 "우리는 협의해야 할 이슈가 있 고, 우리는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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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들(EU)이 공정한 무역 합의를 하지 않으면 내가 관세를 부 과하리라는 것을 그들이 안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은 지난해 5월 17일 결정을 내 릴 계획이었지만,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 령 명의의 포고문을 통해 해당 결정을 180 일 연기했다. 180일 시한은 지난해 11월 13일로 만료됐지만 현재까지 부과 여부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산 자동차와 부품이 미국의 국가안보 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상무부 보고서 의 의회 제출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지 난달 의회를 통과한 예산안은 백악관이 의회에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 다. 미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보고서가 공 개되면 현재 진행중인 협상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면서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해 5월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현재의 차 량 및 부품 수입물량은 미국 국가안보를 훼손하는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 렸다"고 밝힌 바 있다. 또 WSJ 인터뷰에서 중산층을 위한 감세안을 마련하고 있다면 서 자신이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 다. 이는 오는 11월 대선을 염두에 둔 발언 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에 감세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 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NEC) 위원장도 올해 연말 추가 감세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행 정부는 2017년 12월 1조5천억 달러 규모 의 대규모 감세를 단행했다.

‘마틴 루서 킹의 날’이라 공휴일인 20일 버지니아주 주도 리치먼드에 이른 아침부 터 각종 총기로 무장한 사람들이 속속 모 여들었다. 버지니아주의 총기 규제 법안 추진에 반대 하는 총기 옹호론자들의 대규모 시위가 예 정됐기때문이다.오전7시가되기도전에행 사가 예정된 주의회 광장 바깥에 전국에서 모여든 수백 명이 줄을 섰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는 점점 늘어 오후 1시께에는 무기를 들고 들어갈 수 없는 행사 장에들어간사람만6천명에달했다.행사장 에 가지 않고 거리에서 행진한 이들만 해도 수천 명이었다. 상당수는 무기를 소지한 채 였다. 대부분이 백인이자 남성이었으며 총 기 규제에 반대하는 피켓을 든 이들도 많았 다고워싱턴포스트(WP)와로이터통신등외 신이 전했다. WP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에서 왔다는 테 리 손은 스미스앤웨손사가 만든 소총과 40 구경 권총을 가지고 단상에 올라“여기서 추진되는 일들이 중단되지 않으면 다른 주 까지 번져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 다. 아칸소주에서 14시간을 운전해 왔다는 아벨 커닝햄(23)은“나는 총에 미친 사람은 아니지만 헌법에 (총기소지권리가) 있지 않 느냐”라고 했다. 이날 낮까지 폭력 사태나 대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으나 삼엄한 경 비가 계속됐다. 2017년 8월 버지니아주 샬 러츠빌에서있었던백인우월주의자집회의 악몽 때문이다. 당시 집회는 유혈사태로 번 져 미 전역에서 인종주의 논쟁을 촉발했다. 이날 행사에도 백인 우월주의자 단체가 참 석을 공언한 상태였다. 미 연방수사국(FBI) 은 최근 이날 행사에 참석해 폭력을 선동하

려던 혐의로 신나치 조직 가담자 3명을 체포 한 바 있다. 민주당 소속인 랠프 노덤 버지니아주지사 는작년5월31일발생한버지니아비치총기 난사 사건으로 10여명이 숨진 후 신원조사 를 의무화하고 공격용 소총 소지를 금하는 등의 총기 규제안을 추진해왔다. 당시엔 의회 과반을 공화당이 점해 법안이 주저 앉았지만,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민주 당이 의회를 탈환하면서 총기 규제를 위한 강력한 동력이 마련됐다. 총기옹호론자들 의 지지를 받는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집회 를 거들며 지지층을 공략했다. 그는 이날 트윗을 통해 “버지니아의 민주 당은 여러분의 수정헌법 2조 권리를 빼앗으 려 애쓰고 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 런 일이 일어나게 둬서는 안 된다. 2020년에 공화당에 투표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 나는 우리의 위대한 수정헌법 2조가 보호받 지 못하는 상태가 되도록 절대, 조금이라도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총기난사로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 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미국에서 총기 소지 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하고 있으며 2020년 대선에도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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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1위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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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올해 173억 달러 투자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 (Netflix)가올한해자사콘텐츠를구축하는데 무려 173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시장조 사업체 전망이 나왔다. 17일 할리웃 연예매체 ‘더 할리웃 리포 터’(THR)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BMO 캐 피털은 넷플릭스가 올해 콘텐츠에 173억달 러를 투자하고 매년 지속해서 투자 액수를 늘려 2028년에는 263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 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의 이런 공격적이고 천문학적인 투자는 애플, 아마존, 디즈니 등 거대 기업들 이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에 잇달아 뛰어들 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흐름과도 맥이 닿 아 있다고 BMO 캐피털은 진단했다. 넷플릭 스가 기존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 지배율 1위 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애플 TV+(플러스), 디즈니+, 워너미디어의 HBO맥스, 컴캐스트의 피콕 등 넷플릭스와 경쟁하는 스트리밍 주자들이 많아진 것에 대 해 새먼은 “글로벌 스트리밍 전쟁에서는 복 수의 승자가 존재할 수 있다”면서 넷플릭스 주식을 인수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BMO 캐피털은 넷플릭스가 국제적 파트너 십을 강화하는 점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면 서한국콘텐츠기업인CJENM과3년간오리 지널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 주택가에 추락한 경비행기 … 조종사 사망 유타주 로이지역의한주택가에15일경비 행기 한 대가 추락해 64세의 조종사가 숨졌 다. 이 경비행기는 유타주 바운티풀에서 오 그덴 시까지 비행하다가 솔트레이크시티 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로이 지역 주택가에 추락했으나 가까스로 주택과의 충돌은 피해 주민 인명 피해는 없었다. ◎ 가정집서 3~11세 아이 4명 우리에 가둬 학대…엄마 등 체포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3~11세 아동 4명이 집 안에 있는 우리에 갇힌 상태로 학대당하 다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고 CNN·NBC 방송이 16일 전했다. 리카운티 경찰은 최근 복지 점검을 위해 방문한 가정에서 3, 4, 10, 11세 아동이 나무로 만든 우리 두 곳에 자 물쇠가 채워진 채로 갇혀 있는 것을 발견했 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이들이 우리에 여러 차례 갇힌 것으로 보였으며, 학대당한 흔적 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가정에는 8개월 된 영 아도 있었는데 이 영아는 감금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파멜라 드로리스 본 드(66), 제임스 H.본드(69), 카일라 미셸 만 (30)등남녀3명을가중아동학대혐의로체 포했다. 이들은 학대당한 아이들의 엄마와 조부모라고 NBC 방송이 전했다. 미국에서 는 지난 2018년 초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 드에서 쇠사슬에 묶인 상태로 잔혹하게 학 대당한13남매가발견돼충격을준바있다. ◎ 수퍼보울 진출 후 술집서 총격 … 2명 사망 미주리주와 캔자스주 경계에 있는 캔자 스시티의 한 술집 근처에서 캔자스시티 연고 미국프로풋볼(NFL) 팀 치프스의 수

퍼보울 진출을 축하하는 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 상했다고 CBS 등 방송이 20일 전했다. 사 건은 전날 밤 11시 30분께 캔자스시티 시 내 나이트클럽인 나인울트라라운지 매 장 바깥에서 일어났으며 경찰이 총격 신 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남성과 여성 각 한 명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총격 용 의자 중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 다. 부상자 15명은 병원으로 옮겼으며 3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 어떤 다툼이나 소란 때문에 총격이 이어 진 것인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나 이트클럽에서는 전날 캔자스시티 애로 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아메리 칸 콘퍼런스 결승에서 캔자스시티 치프 스가 테네시 타이탄스를 꺾고 50년 만에 수퍼보울에 진출하자 광란의 분위기 속 에 축하 파티가 펼쳐졌다. 잭슨카운티 검 사 진 베이커스는 "캔자스시티에 가장 경 사스러운 날에 이런 비극이 벌어지다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 총격·방화 난동에 경찰관 2명 사망 하와이주 최대 도시 호놀룰루에서 19일 60대 남성이 총기와 흉기를 휘두르고 이웃 집에 불을 질러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사망 했다고 CNN·폭스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놀룰루 다이아몬드 헤드 지역에 총기를 지닌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 2명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68세에 폭력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자신의 집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경찰관들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자신

의 집과 이웃집에 불을 질렀으며 주택 4채 가 전소 또는 부분 파손됐다고 현지 매체 는 전했다. 방화한 용의자의 집은 금세 불 길에 휩싸였으며 용의자도 숨진 것으로 보 인다고 현지 매체는 덧붙였다. 경찰은 현 장을 통제한 뒤 범행 동기를 찾고 있다. ◎ 코요테가 두 살배기 아들 공격하자 맨손으로 응징한 아빠 동부의 한 하이킹 코스에서 코요테가 두 살배기 아들을 공격하자 맨손으로 달려 들어 코요테를 질식하게 해 죽인 한 아빠 얘기가 21일 현지방송을 통해 CNN 등에 소개됐다. CNN 제휴사 WCVB에 따르면 미 북동부 뉴햄프셔주에 사는 이언 오라 일리는 전날 오전 가족과 함께 켄싱턴 지 역에 있는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레드 트레일을 걷고 있었다. 그때 코요테 한 마 리가 나타나 오라일리의 두 살짜리 아들 을 공격했다. 코요테가 아이의 후드 점퍼 를 물어 넘어트린 뒤 공격하려던 순간, 오 라일리가 코요테에 달려들었다. 오라일 리는 코요테의 주둥이를 길에 쌓인 눈 속 에 파묻고는 몸으로 코요테의 목 부위를 강하게 눌렀다. 코요테가 저항하면서 팔 과 가슴 부위를 물렸지만 '맨손 응징'은 이 어졌다. 10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코요테 는 질식사했다. 오라일리는 현지방송에 " 야생동물을 죽여본 적 없는데 기이한 경 험이었다"고 말했다. 코요테 사체는 야생 관리당국에 의해 처리됐다. 오라일리는 광견병 검사를 받았다. 늑대보다 작은 체 구의 개과 육식성 포유류인 코요테는 북 미 대평원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서식하며 종종 전원지역 주택가에 출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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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최다 LA, 유권자 등록은 6위 현재 2,460여명 그쳐 적극 참여 절실

한국 21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 감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LA가 재 외국민 수는 가장 많지만, 유권자 등록 수 준은 6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교부의 2019년 재외동포 현황에 따르면,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영주권자 와 유학생 등 재외국민 수는 25만 918명 으로 가장 많았다. 주요 지역인 남가주에 만 21만 5,288명이 있다. 그러나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 르면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 오는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선거인 신고와 국외부재자 신청은 20일 기준 2,469명으로, 전 세계 176개 재 외공관 중 6위에 머물렀다. 호치민총영사관 관할지역이 총 4,337명 으로 가장 많았던 가운데, 상하이총영사 관(3,554명), 뉴욕총영사관(2,860명), 중 국대사관(2,565명), 일본대사관(2,553명), LA총영사관 순으로 많았다. 그 뒤를 샌프 란시스코총영사관(2,168명), 칭다오총영 사관(2,118명), 애틀랜타총영사관(2,010 명) 등이 따랐다. 2019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베트남 호

치민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수는 약 9만 1,474명으로 LA 지역의 절반에도 못미 친다. 상하이 역시 5만 6,864 명에 그친다. 뉴욕은 19만 9,999명이지만, 그래도 LA 보다는 적다. 또한 샌프란시 스코는 11만 2,203명, 칭다 오는 6만 1,081명, 애틀랜타 는 13만 422명 등이었다. 또한 현재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유권 자 등록자 수는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때 같은 기간보다는 많지만, 영구명부제에 서 제외된 유권자가 많아 더 많은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LA총영사관 김수연 선 거관은 “LA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주요 샤핑몰, 교회 등에서 일요일에도 순회 접 수를 벌이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를 당부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외부재자 신청 과 재외선거인 신고는 2월 15일까지 진 행된다. LA총영사관 2층 접수장를 방문 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ova.nec.go.kr)에 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고·신청서를 작성해 LA총영사관 주소(3243 Wilshire Blvd. LA, CA, 90010)로 우편으로 보내거 나, 신고·신청서를 스캔하여 전자우편 (ovla@mofa.go.kr)로 보내도 된다. 유권자등록용 신고·신청서는 중앙선 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LA총영사관 홈페이지(overseas.mofa. go.kr/us-losangeles-ko)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LA총영사관에도 비치돼 있다.

January 23, 2020 l Weekly Focus

건보료 체납자 미국계좌 뒤진다 한국정부가 미 시민권을 가진 한인을 포 함해 외국 국적자가 체납한 외국인 건강 보험료 징수를 위해 외국계 은행까지 뒤 져 체납금액을 압류하는 등 체납 보험료 징수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건강보험 공단에서 제출받은 ‘국내 입국 6개월 이 상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 적용 시행’ 자 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 시민권자를 포함 해 총 50만1,705명의 외국인 및 재외국민 이 건강보험에 가입했으나 지난해 9월 기 준 건강보험료를 정상적으로 납부한 비율 은 71.5%에 그쳤다. 이에 건강보험공단은 외국인 급여제한자 부당수급을 사전에 막 고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공단 이 압류대상은행에 외국계은행을 포함시 키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공단측 “지난

해 7월부터 6월 이상 한국에 체류시 외국 인들도 건강보험에 당연가입제도가 적용 됨에 따라 외국인 건보료 체납액이 발생했 으나, 외국계 은행은 압류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라며 “외국계은행 계좌에 대한 압류가 가능한지 법적검토를 끝났으 며, 은행의 주소지가 국내에 존재할 경우 체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비윤리’ 한인변호사 7명 자격 박탈·정지 의뢰인의돈을착복하는등불법을저지르 거나 수임을 하고서도 제대로 일을 하지 않 는 등 비윤리적 행위에 가담해 변호사 자격 이 박탈되거나 정지된 한인 변호사들이 여 전히 속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 회의 2019년한 해 변호사징계 기록을분석 한 결과 지난해 변호사 자격이 박탈(disbarment)되거나정지(suspension/probation)된한 인 변호사는 최소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가장 강도 높은 징계인 변호사 자 격 박탈 조치를 받은 한인 변호사는 4명으 로 확인됐고,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한인 변 호사는 3명이었다. 보험사기 사건에 연루된 한인 변호사도

있었다. 김모 변호사는 보험사기를 방조 한 사실이 드러나 역시 지난해 5월 자격 이 박탈됐다. 변호사협회에 따르면 김씨 는 수차례 의뢰인의 차량 사고를 허위 보 고해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민을 신청한 한인 의뢰인들로부터 수임 료를 받고도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한인 변호사도 있었다. 주 변호사협회에 따르면 변호사 자격 이 정지되거나 박탈된 경우는 ▲부도덕 한 행위 ▲불성실한 업무태도 ▲비즈니 스 및 전문직 코드 위반 ▲부당 수임료 미 환불 ▲횡령 ▲서류위조 및 위증 등의 혐 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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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야당심판 vs. 한국당 폭주저지

공천본격화 속 보수통합 속도

4·15 총선이 다가오면서 여야의 공천 작업이 본격화되고 야권의 재편 흐름도 빨라지고 있다. 여야가 야당 심판론과 정 권 심판론을 놓고 총선 대결에 들어간 가 운데 설 연휴 이후에 더불어민주당은 하 위 20% 명단 통보와 공천 심사에 착수하 며 자유한국당도 공천관리위 구성을 완 료하고 후보 공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 된다.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당 대 당 통합 을 위한 공식 논의에 들어가고 보수 대통 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혁통위)도 통 합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보수 야권의 재 편도 일단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22일 현재 3일째 전략공천 검 토대상인 전략 지역 15곳을 뺀 238곳 지 역구에 대한 후보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당헌·당규상 하위 20%는 후보 경선에 서 20% 감산이라는 불이익을 받게 되지 만, 당내에서는 '하위 20% 명단'이라는 이 름으로 이른바 '살생부 명단'이 돌면서 긴 장감이 높아지고 당 분위기도 뒤숭숭해지 고 있다. 민주당은 야당 심판론에도 불을 댕기고 있다. 반(反)개혁적인 무능한 야당 을 심판, 문재인 정부가 촛불 혁명의 과제 를 완수할 수 있게 힘을 몰아줘야 한다는

논리다. 한국당도 금명간 공천관리위 구성을 완 료하고 설 명절 이후에는 후보 공모 등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당은 특히 혁신공천 방침을 재확인, 대대적인 물갈 이를 예고하면서 정권 심판을 위한 지지 를 요청했다.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당 대 당 통합 논의에도 착수했다. 통합논의 협 의체의 일차적인 목표는 통합에 있으나 통합이 어렵거나 새로운 선거제도 아래 서 불리할 경우 후보 단일화 등도 선택지 로 거론된다. 이와 별개로 보수 대통합을 위한 혁통위는 이날 다음 달 중순 통합신 당 출범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발표했 다. 혁통위는 한국당 김형오 공관위원장 이 통합신당의 공관위원장을 맡는 데 공 감했으며 통합신당 출범 이전부터 공천 작업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통 합신당 지도부는 선거대책위 체제로 꾸 리기로 했으며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의 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혁통위에는 한국 당과 새보수당 외에 다른 보수 세력도 참 여하고 있으며 보수통합에 대해 자문하는 성격이다. 이런 가운데 중도 실용정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방문하 는 등 보폭을 키우고 있다. 호남 지역을 중 심으로 소(小) 통합 여부가 관심인 민주평 화당과 대안신당 등은 이날 토론회를 열 어 분위기 조성을 계속했다. 하지만, 평화 당·대안신당 등은 안 전 의원과의 통합 논의에는 부정적이다.

January 23, 2020 l Weekly Focus

마지막길 떠난 고 신격호 회장 영결식 후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장 19일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 격호 명예회장(사진)의 영결식이 지난 22 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 에서 열렸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1921 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본 도쿄에서 지난 1948년 롯데홀딩스의 전 신인 ㈜롯데를 창업했다. 국내에서는 지 난 1967년 한·일 수교 이후 귀국해 롯 데제과를 설립했으며 유통·관광·화학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롯데그룹을 재계 서열 5위 기업으로 키웠다. 특히“부존자원이 빈약한 우리나라는 기필코 관광 입국을 이뤄야 한다”는 신 념으로 롯데호텔과 롯데월드, 롯데면세점 등 관광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했다.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건설도 신 명예회장이 지난 1987년 “잠실에 초고 층 빌딩을 짓겠다”며 대지를 매입하면 서부터 시작됐다. 이러한 관광산업 분야 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5년 분야에 서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영결식은 롯데그룹 임직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남인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 회장)의 아들 신정열씨가 영정을,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아들 신유열씨 가 위패를 들고 들어서며 시작됐다. 고인 의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와 신동 주 전 부회장, 신동빈 회장,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영정을 뒤따랐다. 명예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총리 가 추도사를 낭독했다. 이 전 총리는 "우 리 국토가 피폐하고 많은 국민이 굶주리

던 시절 당신은 모국의 경제 발전에 도움 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이 땅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당신이 일으킨 사업이 지금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이 됐다" 고 고인을 추모했다. 해외 출장 중이어서 직접 참석하지 못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 총장은 사회자가 대독한 추도문에서 "창 업주께서는 우리나라가 전쟁의 폐허 위에 서 국가 재건을 위해 몸부림치던 시절 조 국의 부름을 받고 경제 부흥과 산업 발전 에 흔쾌히 나섰다"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 을 견인했던 거목, 우리 삶이 어두웠던 시 절 경제 성장의 앞날을 밝혀주었던 큰 별 이었다"고 애도했다. 추모사가 끝난 뒤에 는 신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을 담은 추모 영상이 상영됐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아 버님은 자신의 분신인 롯데그룹 직원과 롯데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평 생을 힘써오셨다"며 "저희 가족들은 앞으 로 선친의 발길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살아 가겠다"고 말했다. 운구 차량은 신 명예회장 평생의 숙원사 업이었던 롯데월드타워를 한 바퀴 돈 뒤 장지인 울산 울주군 선영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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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심장마비 가장 많다” 사망률도 20% 이상 높아 셈이다. 이는 같은 조사 기간 중 평일(1천 243일), 주말(491일), 공휴일(50일)에 발생 한 심정지 환자가 하루당 각각 51.2명, 53.3 명, 52.1명인 것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 다. 명절에는 병원 도착 전 사망률(78.3%) 뿐만 아니라 병원에 입원한 후에도 다른 그 룹보다 사망률이 높았다. 명절 심정지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을 1로 봤을 때 대조군의 사망률은 평일 0.7, 주말 한국 연구진들이 명절 연휴 때 유독 심정지 환자 0.7, 공휴일 0.8등으로 20% 이상 큰 차이를 가 많다는 빅데이터 연구 결과를 내놨다. 보였다. 명절 연휴 중에서도 심정지는 명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 절 전이나 당일보다 끝자락(연휴 셋째 날) 추석이 다가올 때쯤이면 포털 연관 검색어 에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음력이어서 에 으레 등장하는 게 '명절증후군'이다. 명 매년 날짜가 달라지는 설과 추석을 다른 해 절이 주는 즐거움만큼이나 이로 인한 스트 의 동일한 양력 날짜와 비교했을 때도 명절 레스도 크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이런 명 연휴의 높은 심정지 발생 양상은 뚜렷했다. 명절에 발생하는 심정지는 낮과 저녁에 절증후군이 실제로 건강에 어느 정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객관화된 분석은 더 빈번했다. 시간대로는 오전 7∼10시에 없었다. 국내 연구진이 평상시 휴일이나 공 가장 큰 1차 피크가, 오후 5∼7시 사이에 2 휴일보다 명절 연휴 때 유독 심정지(심장마 차 피크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명절에 심정지 발생이 많은 이 비) 환자가 많고, 사망률도 높다는 빅데이 유로 ▲ 긴 연휴로 인한 병원 접근성의 감 터 연구 결과가 내놔 주목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내과 연구팀( 소 ▲ 명절 스트레스 증가 ▲ 과도한 알코 전기현·권준명·오병희)은 2012∼2016 올 섭취 ▲ 수면, 각성 주기, 신체 활동 등 행 년 전국 응급실을 찾은 '병원 밖 심정지' 13 동 변화 등을 꼽았다. 을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주미 교수는 만9천741건 중 자살을 제외하고, 내과적인 질환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9만5천66명을 이 논문에 대한 별도의 평론(Editorial)에서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22 명절 연휴의 높은 심정지 발생률을 명절 연 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심장학회 휴가 끝난 후의 높은 이혼율, 설날과 추석 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Korean Circulation 연휴 기간의 높은 자살률, 긴 연휴에 급증 하는 가정폭력 건수 등과 연관 지어 설명했 Journal) 최근호에 발표됐다. 해당 기간 중 총 43일의 설·추석 연휴에 다. 료기관을 살피고, 주변 가족은 심폐소 2천587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 명절 생술 등 응급처치요령을 익혀두는 게 바람 연휴에 하루당 60.2명이 심정지로 쓰러진 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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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단독주택 보유자 보유세 급증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지난해에 비해 높지 않다. 지난해 표준단 독 공시가격이 17.75% 올랐던 서울의 경 우 올해는 평균 6.82%로 낮아졌다. 그러 나 종합부동산세 대상의 경우 올해 공시가 격 인상에 따른 보유세 부담이 만만찮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12·16대책에서 올해 고가주택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율 과 세부담 상한을 높이면서 다주택자는 전 년도 납부세액 대비 최대 200%, 1주택자 도 최대 50%까지 늘어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표준단 독주택(60세 미만 가정)은 지난해 공시가 격이 57억4천만원에서 올해 61억6천300 만원으로 7.4% 올랐다. 올해 공시가격도 오르고 종합부동산세 과표가 되는 공정시

장가액비율도 90%로 높아지면서 세부담 이 급증하는 것이다. 앞으로 공시가격이 오르지 않더라도 한동안 세부담은 계속 증 가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이 95%, 2022 년에는 100%로 상향되기 때문이다. 올해 보유세가 세부담 상한에 걸려 산출액보다 덜 내게 된다면 내년에는 공시가격 상승분 이상으로 보유세 부담이 커진다. 특히 2주 택 이상 다주택자의 보유세는 기하급수적 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성전환 육군하사“계속 나라 지키고 싶다”입장표명 육군이 남성으로 입대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을 강제 전역시키기로 결정하 자, 해당 부사관이 최전방에서 계속 복무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오후 시민단체 군인권센터가 연 기 자회견에 군복을 입고 직접 참석한 변희 수(22·사진) 육군 하사는 "어린 시절부터 이 나라와 국민을 수호하는 군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 한 마음을 줄곧 억누르고, 국가를 위해 희 생하고자 하는 뜻으로 힘들었던 남성들 과의 기숙사 생활과 일련의 과정을 이겨 냈다"고 말했다. 심사를 받고 나서도 육군 을 믿었다"며 "하지만 (군은) 이렇게 희망 을 산산조각내 버렸다"고 심경을 밝혔다. 센터 측은 이날 군에서 변 하사에게 발급 한 '사적 국외여행 허가서' 사본을 공개했

다. 허가서상 의 '여행 목적' 항목에는 '의 료 목적의 해 외여행'이라고 명시돼 있었 다. 군인권센터 등에 따르면 변 하사는 기 갑병과 전차승무특기 부사관으로 임관해 경기 북부의 한 부대에 전차 조종수로 복 무하던 중 지난해 휴가 기간 해외에서 성 전환 수술을 받고 복귀했다. 이후 변 하사 는 성별을 여성으로 정정하기 위해 관할 법원에 성별 정정 허가도 신청했다. 육군은 22일 변 하사의 전역심사위원회 를 열고 "군인사법 등 관계 법령상의 기준 에 따라 계속 복무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 한다"며 전역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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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아주대의료원장

한국뉴스 | Kore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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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경찰, 고발사건 내사 착수

이국종 교수(왼쪽), 유희석 병원장(오른쪽).

지난 2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시민 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유 원장을 경찰청에 고발한 사건을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내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 다. 경찰청은 이 사건 수사를 아주대병원 이 위치한 수원을 관할하는 경기남부지방 경찰청에 맡기기로 하고, 현재 고발장 등 관련 자료를 이첩하고 있다. 금명간 이첩 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내사가 진행될 예 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됐으니 내사를 해보고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하는 통상의 절차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내 사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할지, 일선 경찰서에서 할지는 사건 이첩이 완료되지 않아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최근 유 의 료원장을 업무방해, 직무유기, 모욕 등 혐 의로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유 원장은 이국 종 교수가 운영하는 권역외상센터에 병실 을 배정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센터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했고 병원 직원들 앞에서 이 교수에게 ‘당신 때문에 병원 이 망하게 생겼다’는 등의 폭언을 해 모 욕했다”고 주장했다.

◎ 차량 부품 업체, 고교 졸업생 11명 입사 하루 만에 해고 충북의 한 고등학교 졸업생 11명이 입사 다음 날 해고를 통보받는 황당한 일이 벌 어졌다. 21일 A 고교에 따르면 이 학교 졸 업생 11명이 이달 13일 도내 B 자동차 부 품회사에 입사했으나 바로 다음 날 오전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당했다. 앞서 이 학 교와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취업 양해각서 (MOU)를 체결, 이들 졸업생의 취업이 확정 됐다. 졸업생들과 이 회사로부터 이런 소 식을 전해 들은 학교 측은 회사를 찾아가 거세게 항의했고, 회사 측은 이달 15일 학 교를 방문해 사과하고 해고자 전원 복직을 약속했다. 하지만, 11명 모두 이 회사에 복 직하지 않기로 했다. 학교 측 관계자는 “ 졸업생들을 환송까지 해줬는데 바로 다 음 날 이런 황당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 며 “졸업생들의 상실감이 매우 커 위로해 주고 학부모에게도 전화를 걸어 사과도 했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명 모두 복 직하지 않겠다고 해 다른 업체에 취업시키 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성산대교서 SUV 난간 뚫고 추락 40대 운전자 사망 21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성산대교에 서 검정색 쏘렌토 차량이 난간을 뚫고 강 으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 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성산대교에 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다가 교량 보 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중반부의 임 시 교량을 지나던 중 우측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구조 당국 은 40세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 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 시 38분께 사망했다. 당국은 서울 영등포

소방서, 여의도·반포수난구조대와 한강 경찰대에서 소방대원 30여 명과 경찰관 20여 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당초 탑승자가 1명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색을 벌였으나 숨진 운 전자 1명만이 차에 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차량 인양 작업에 나섰다. ◎ 돈 훔치다 걸리자 “강간당했다”신고 무고죄 징역형 대전지법 형사2단독 차승환 판사는 돈 을 훔치다 적발되자 거짓으로 성폭행 피 해 신고한 혐의(무고 등)로 기소된 50대 여 성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0월께 대전 한 모텔에 함께 들어간 B씨 의 돈을 훔치다 들통나자‘B씨로부터 성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한 혐의 로 재판에 넘겨졌다. 차 판사는“절도 범 행을 저지르고 무고한 정황이 가볍지 않 다”며“범행을 인정하는 점, B씨가 (강 간 혐의로) 기소되지는 않은 점 등을 양형 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혼자 낳은 아기 텃밭에 버려 지적장애 친모 체포 탯줄도 자르지 않은 갓 낳은 딸을 버 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영아유기 혐의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56분쯤 광주 북구 한 텃 밭에 자신이 출산한 딸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아기는 탯줄이 달린 채 헝겊에 싸여 있었다. 주변을 지나던 시 민에게 곧바로 발견된 아기는 119구급 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 강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이날 자신이 일하는 공장의 화장실

에서 혼자 딸을 낳았다. 만삭의 몸으로 출근해 일하다가 진통을 느꼈고 공장과 가까운 텃밭에 몰래 아기를 버렸다. 지 적장애 3급 장애인인 A씨는 잘 키울 자 신이 없어서 딸을 버렸다고 경찰에 진술 했다. A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는 남자와 함께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함께 사는 남자가 아기의 친아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아기를 버린 범죄 피의자이지만 사회적인 도움 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기를 임신하 고 버리기까지 사건 전말을 파악하면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A씨나 가족이 아기를 키울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아동 보호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 20대 부모 밤새 집 비운 사이 22개월 아들 질식사 2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 전 7시 40분께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22 개월 된 A군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 전날 밤 11시께 외출한 엄마 B(23) 씨가 아침에 돌아와 아이가 숨져 있는 것 을 발견했다. B씨는 친구와 함께 술을 마 신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아이를 발견한 B씨는 함께 술을 마신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B씨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 다. 아빠인 C(27)씨는 아내보다 4시간 먼 저 외출해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다. A군은 1차 부검 결과‘압착에 의한 질식사’로 나타났다. 외부의 힘(외력)에 의한 질식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 고 있다. 아동 학대와 방치 등의 정황도 발 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따 라 경찰은 홀로 남겨진 A군이 잠을 자다 침대와 추락 방지용 매트 사이에 끼어 숨 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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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의료진 15명 감염·4번째 사망

'우한 폐렴' 진원지로 지목된 수산시장.

중국에서 '우한 폐렴'의 사람간 전염 현상 이 나타났으며 의료진도 대거 감염된 것으 로 확인됐다. 우한 폐렴은 진원지인 중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을 넘어 수도 베 이징(北京)과 광둥(廣東)성, 상하이(上海)까 지 번졌으며, 우한에서는 4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의 고위급 전 문가팀장이자 중국공정원 원사인 저명 과 학자 중난산(鐘南山)은 지난 20일 밤 중국 중앙방송(CC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이 확 실하다"고 말했다. 중난산 원사는 광둥성 의 환자 가운데 2명은 우한에 간 적이 없으 며 가족이 우한에 갔다 온 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 진 14명이 환자 1명으로부터 감염됐다는 사실도 전했다. 의료진의 감염 사례가 공 개된 것은 처음이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 회는 의료진 가운데 15명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 원사는 사람간 전염과 의료진 감염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신호라고 말했 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 폐 렴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시장의 야생동물 로부터 인간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우한의 화난(華南)수산도매시 장에서는 야생동물도 도축해서 팔아왔다. 우한 위생건강위원회는 이 수산시장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중 원사는 2003년 사스 규모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준 인물 중 한 명이다. 또한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9일 저녁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환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 다. 사망자는 지난 13일 발병한 89세 남성 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었 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우한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자 198명 가운데 25명이 완치 돼 퇴원했고 4명이 사망했다. 현재 우한시 에서 격리돼 입원 치료를 받는 169명 가운 데 35명은 중증이며 9명은 위중한 상태다. 상하이 보건당국도 이날 환자가 1명 늘어 났다고 발표했다. 우한을 방문했던 35세 남성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의 환자 수 는 우한 198명 외에 광둥성(14명), 베이징 (5명), 상하이(2명) 등 모두 219명에 달한 다. 이밖에 쓰촨(四川)성, 윈난(雲南)성, 산 둥(山東), 저장(浙江)성 등지에서도 의심 환 자가 속출하면서 우한 폐렴이 중국 전역으 로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 고 있다.

홍콩, 세계에서 집 사기 가장 힘든 도시

지난해 6월 시작된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ㅈ 8개월째 이 어지는 가운데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집 을 사기 힘든 도시로 조사됐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 면 미국 컨설팅기업 데모그라피아가 세계 92개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콩이 1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집값을 감당하기 힘든 도시로 꼽혔다. 데모그라피아는 지난해 3분기 중위 주택 가격을 중위 가구소득으로 나누는 방식으 로 이를 조사했다. 다시 말해 그 도시의 가 장 일반적인 주택을 사기 위해 월급을 한 푼 도 쓰지 않고 몇 년이나 모아야 하는지 조

January 23, 2020 l Weekly Focus

월드뉴스 | World News

사한 것이다. 지난해 홍콩은 20.8을 기록해 2018년 20.9와 엇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1.9를 기 록한 캐나다 밴쿠버, 3위는 11을 기록한 호 주 시드니로 각각 홍콩의 절반 수준에 그쳤 다. 이어 호주 멜버른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가 각각 9.5와 9로 뒤를 이었다. 홍콩은 지난해 6월부터 송환법 반대 시 위가 이어지면서 경기침체를 겪고 있지 만, 심각한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홍콩 주택 가격은 2003년 7월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대유행 당시 최저점을 찍은 후 544% 상승해 현재 아파트 가격이 평당(3.3㎡) 1억 원을 넘는 다. 집값 폭등의 주범으로는 심각한 주택 수급 불균형을 불러온 부동산 재벌들의 농 간이 꼽힌다. 이들이 막대한 토지를 보유하 고 지가 상승만을 기다리면서 택지 개발에 소극적으로 나선 결과 홍콩은 심각한 주택 부족과 집값 폭등을 겪어야 했고, 결국 홍 콩 아파트 가격은 평당 1억원을 훌쩍 넘어 섰다.

인도네시아 소년, 낚시 중 동갈치 피습

수술로 무하맛의 목에서 제거된 동갈치.

주둥이가 뾰족한 동갈치(needlefish)가 낚시 중인 인도네시아 소년의 목에 박 히는 희귀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마 카사르 테르키니 등 현지 매체에 따르 면 지난 18일 동남술라웨시주 남부톤군 의 와키남보로 마을에서 아버지와 주말 을 맞아 밤낚시를 하던 무하맛 이둘(16) 이란 소년에게 황당하고 끔찍한 일이 벌 어졌다. 동갈치가 물 밖으로 뛰어올라 무하맛 의 왼쪽 목 부위를 뾰족한 주둥이로 뚫 고 들어간 것이다. 무하맛은 목에 동갈 치가 박힌 채로 바우바우시 병원으로 달 려갔으나 장비가 부족해 대도시인 마카 사르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바우바우시 는 한글로 부족 고유어를 배우는 찌아찌 아 마을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하맛은 20일 오전 마카사르의 병원 에서 외과의 3명이 집도하는 수술을 받

았다. 마취의 2명도 참여했다. 의사들은 두 시간 동안 무하맛의 목에서 동갈치를 제거 하고, 상처 부위를 봉합했다. 집도의는 "동갈치가 목에 그대로 박혀 있 어서 다행히 출혈을 막았다. 목 부위에는 큰 혈관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하맛은 상처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주일 정도 입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동갈치에 찔리고, 심지어 사망하 는 사건이 매우 드물긴 하지만 있었다. 2007년 베트남 할롱 베이 인근 바다에 서 16세 소년이 해삼을 캐러 들어갔다가 동갈치의 주둥이에 가슴을 찔려 사망했 고, 2018년 12월에도 22세의 태국 해군 이 훈련 중 동갈치에 쇄골 부위를 찔려 사 망했다. 한 해양학자는 "동갈치는 공격적 이지 않다. 오히려 인간을 두려워한다"며 우연의 일치로 이들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리스 첫 여성 대통령 탄생 … 60대 법관 출신 그리스에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 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의회는 22일 재적 의원 294명 가운데 찬성 261 표로 에카테리니 사켈라로풀루(63·사 진) 최고행정법원장 겸 국가협의회 의장 을 차기 대통령으로 승인했다. 반대는 33 표였다. 사켈라로풀루 의장은 오는 3월 13일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리스 역사상 여성이 대통령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켈라로풀루 의 장을 차기 대통령으로 지명한 키리아코 스 미초타키스 총리는 "오늘은 그리스 공 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사켈라로풀루 의장은 탁월 한 법관이자 새 시대로의 이행을 상징하 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자신의 트위터에 "그리스 가 새로운 평등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 고 있다"며 첫 여성 대통령 선출을 축하 했다. 전통적으로 여성이 정계 고위직에 진출

하는 사례가 드문 그리스에서 첫 여성 대통 령 탄생은 신선한 충격이라고 외신들은 전 했다. 현 내각도 18개 장관 가운데 여성은 1명에 불과하다. 사켈라로풀루 의장은 평생 사법부에서 봉직한 정통 법관으로 국민적 존경과 지지 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켈라로풀루 의장은 의회 승인 투표 직 후 취재진에 경제 위기와 기후 변화, 이주 민 등을 3대 정책 과제로 꼽고 국제적 협력 을 끌어내고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그리스에서 대통령 은 헌법상 국가원수 및 행정부 수반의 지위 와 권한을 갖고 있지만 대체로 상징적인 역 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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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파죽지세 ‘미스터트롯’시청자 투표도 100만 돌파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돌파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이 대국민 응원투표(시청자 투

표)도 100만표 돌파를 앞두며 인기를 입증 했다. '미스터트롯' 홍보사 3HW COM은 21일 지난 3회 방송 후 스마트폰 공식 투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를 시작한 지 닷 새 만에 100만표를 목전에 뒀다고 밝혔다.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 선 점수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며 매일 1회 씩, 1인당 3명까지 중복으로 투표할 수 있 다. 오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4회를 통해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측은 지난 17일 예선 곡 베 스트 앨범도 발매했다. 발매 직후 앨범 수 록곡 32곡 중 30곡이 멜론 성인가요 차트 에 올라간 데 이어 발매 후 5일이 지난 현 재까지도 대부분의 곡이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화제 몰이 중이다. 제작진은 " 치열했던 '101팀 마스터 예심전'을 끝내고 드디어 본선 미션에 돌입했다. 본선 1라운 드 두 번째 이야기는 더욱 치열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준열, 그린피스에 호주 산불 구호 후원금

배우 류준열이 호주 산불 구호 활동 단체 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국제환경 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류준열이 유

례없는 산불로 고통을 겪는 호주의 피해 복 구와 현장 조사,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후 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주 산불은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남 한보다 넓은 면적인 1100만 헥타르(11만 ㎢)를 불태웠으며 29명이 목숨을 잃었고 1 천400채가 넘는 집이 불탔다. 캥거루, 코알 라 등 야생동물 10억마리 이상이 떼죽음을 당했다. 류준열은 "산불 피해가 호주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전 세계의 문제이며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힘을 합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라고 전했다.

박보검, 뮤직비디오 속 눈부신 활약

가수 이승철의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 비디오 속 박보검의 활약이 눈부시다. 박보검과 이승철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 심을 받고 있는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

비디오가 지난 20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6 시 공개됐다. '내가 많이 사랑해요'는 이승 철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웹툰 '달 빛조각사'의 OST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박보검은 달달한 눈빛과 표정으로 설렘을 선사했다. 박보검 은 환한 미소를 선보이며 진지한 눈빛 연 기에 완벽히 몰입하는 모습으로 열연을 펼 쳤다. 또한 박보검은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고윤정과 연인으로 등장하며 완벽한 케미 를 자랑했다. 박보검은 고윤정의 어깨에 고개를 기대는 등 달콤한 연인의 분위기를 표현하는가 하면 목걸이를 깜짝 선물하는 모습으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이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내가 더 많 이 사랑해요", "오늘은 잠 못 이룰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January 23, 2020 l Weekly Focus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폐렴으로 별세 … 향년 84세 원로 코미디언 넘버원(NO.1) 남보원(본 명 김덕용)이 21일 타계했다. 향년 84세. 협회에 따르면 남보원은 연초부터 건강 에 이상을 보였으며, 이후 회복했지만 다 시 의식을 잃는 등 치료와 퇴원을 반복하 다가 결국 폐렴으로 사망했다. 북한 평안 남도 순천 출생인 고인은 1963년 영화인 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 로 입상하며 코미디 무대에 데뷔했다. 그 는 극장부터 안방극장까지 무대를 가리 지 않고 한국 코미디계 대표 주자로 활동 하며 오랜 전성기를 누렸다. 어떤 사람, 사물이든 한 번 들으면 그 소 리를 그대로 복사해내는 성대모사 능력 과 구수한 평안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한 원맨쇼가 그의 주특기였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직접 체험했을 폭격기 폭격음 묘 사, 일왕 히로히토 항복 방송 성대모사 등 은 그의 전매특허이기도 했다. 생전 예총예술문화상 연예부문(1996),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 (2007),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행복한사 회만들기 부문(2015), 제7회 대한민국 대중 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2016)을 받았다. 고인은 2018년 6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 웨이'에 출연해 가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 는 아내와 43세 늦은 나이에 얻은 딸을 소 개하며 "내 인생에는 두 명의 여자가 있다" 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현석,‘당나귀 귀’이어‘수미네 반찬’도 편집 사문서 위조 등으로 논란을 빚은 셰프 최 현석이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이어 tvN '수미 네 반찬'에서도 편집된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전 소속사 플레이팅 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이적하기 위해 계약서 일부 조항을 위조했다고 보 도했다. 또 최현석의 휴대전화 해킹으로 사생활이 유출될 우려로 계약서의 손해배 상 범위를 축소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현석은 "휴대전화 해킹 피해는 수 사가 종료된 사안이고, 전속계약 문제도 이 미해결됐다"는입장을냈다.

JYP 글로벌 오디션, 일본 지상파에서 방영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뮤직이 협 업해 걸그룹을 선발하는 글로벌 오디 션 프로젝트가 일본 지상파 방송에서 방영한다. JYP는 20일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 2를 오는 4월부터 일본 '니혼테레비'에서 방 송한다고 밝혔다. 니지 프로젝트는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과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JYP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과 함께 일 본에서 걸그룹을 제작하고 음반·음원 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지난해 7∼8월 일본과 미국 에서 국적 제한이 없는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을 열자 1만 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고, 이 중 26명이 일본 도쿄에서 4

박 5일간 합숙 트 레이닝을 했다. 이 과정 을 담은 시즌1은 오는 31 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온라인 동영상 플 랫폼 '훌루'(Hulu)를 통해 방영된다. 시즌2에는 시즌1에서 선발된 인원의 한국 합숙 훈련, 최종 심사, 걸그룹 결성 등을 그린다. 이들은 현재 JYP에서 교육 받으며 시즌2를 촬영 중이다. 니지 프로젝트로 결성된 걸그룹은 오는 11월 데뷔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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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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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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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지 않고도 살 뺀다 … <지중해식> 최고의 식단 시사 전문지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2020년 종합적인 최고의 식단으로 지중해식 식단을 선정했 는데, 지중해식 식단은 3년 내내 1위를 차지 한 식단이다. 영양 전문가들은 이들 식단들 이 2020년 전반적인 건강 및 체중 감량에 도 움 되는 최선의 식단들이라고 조언한다. 건 강 관련 웹사이트 ‘웹엠디’(WebMD)와 메이요 클리닉에 실린 지중해식 식단의 장 점과 시작 방법에 대해 정리했다. <칼로리를 계산할 필요가 없다>

지중해식 식단은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음 식을 선택하기보다는 다양한 색깔의 채소 와 과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와 씨앗류 등 을 먹고 심장에 좋은 지방을 선택하는 식단 이다. 버터보다는 올리브오일, 붉은 육류 보다는 생선이나 닭고기류, 콩과 달걀 등 을 중심으로 단백질 섭취를 선택한다. 육류 는 가끔 먹는다. 또한 예쁜 과자나 파이· 케이크 같은 디저트류, 달달한 사탕, 초콜 릿 등은 섭취를 제한한다. 채소와 콩류, 레 귐(legumes) 등으로 충분히 먹고, 견과류는 하루 한 줌 정도 분량으로 섭취하면 된다. 와인은 적당히 마신다. 유제품도 적당한 양 을 섭취한다.

<신선한 계절 음식에 중점한다> 지중해식 식단의 기초가 되는 것은 채소, 과 일,허브,견과류,콩류,통곡물등이다.냉동음 식이나 패스트푸드보다는 계절 식품, 홀푸드 (wholefood)를 먹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시금치, 토마토, 오이, 올리브, 페 타치즈등으로샐러드를만들어먹는다.토마 토의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구워서 샐러드에 곁들이는 것도 좋다. <지방 섭취를 피할 필요는 없다>

심장 건강에 좋은 건강한 지방을 선택한다. 견과류나 올리브, 올리브 오일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지중해식 식단에서 중요한 식재료 인 생선 역시 기름기 많은 생선인 고등어, 정 어리, 알바코어 튜나, 연어, 송어 등에는 다 가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지방산이 풍 부하며, 체내 염증을 줄여주는데 도움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 전 및 혈압을 줄이는데 도움 된다. <뇌 건강에도 도움 되는 식단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심장 건강에도 도움 될 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도움될 수 있는 식단이 다. 지난 2017년 ‘신경학’(Neurology)에 실 린연구에따르면지중해식식단을섭취한노 인들은그렇지않은비교군에비해뇌전체용

적감소비율이낮았던것으로나타났다.나쁜 지방이나 가공음식, 가공육 등은 염증의 원인 이 될 수 있다. 또한 채소나 과일, 견과류 등 항 산화물질이풍부한음식을먹는것은뇌건강 에도 도움 된다. <와인은 어떻게 마실까>

레드 와인이 화이트 와인보다 좀 더 낫다. 하지만 적당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몇몇 연구에서 레드와인이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추 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위험 이 전혀 없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미국인 을 위한 식이지침에 따르면 잠재적인 레드와 인의 잇점때문에 더 자주 마시지도 말고, 마 시는 것을 시작하지 말 것을 경고한 바 있다. <배고프지 않은 식단> 콩이나 견과류 등은 배고픔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건강한 지방이나 좋은 단백질 섭취는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포 만감도 좀 더 오래 유지된다. 배가 고플 때 는 견과류를 조금 먹거나, 올리브, 저지방의 치즈 등을 먹는다.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 된다> 지중해식 식단은 충분히 천천히 음식을 먹는 식단이다. 열량이 높은 견과류나 치 즈, 오일을 먹어도 체중이 빠진다. 또 다이

어트를 지속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한 식단뿐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꾸는데 중요하다. <지중해식으로 먹는 방법>

▶채소와 과일을 좀 더 먹는다 : 하루 7~10 서빙은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을 목 표로 한다. 1서빙(serving)은 사과 반쪽, 주 스 한 잔 정도, 조리된 시금치 반 컵, 콩류 반ㅜ컵, 녹색 잎 채소 1컵 분량에 해당한 다. ▶통곡물을 먹는다: 단백질 함량이 높 은 슈퍼 곡물로 알려진 불거(bulgur), 파로 (Farro) 등 다양한 통곡물을 시험 삼아 먹어 본다. ▶건강한 지방을 사용한다: 마가린 이나 버터 대신 올리브 오일을 선택한다. ▶해산물을 좀더 먹는다: 생선을 일주일에 2회 먹는다. 하지만 튀긴 조리법보다 굽거 나 쪄서 먹는다. ▶붉은 육류 섭취는 줄인 다: 붉은 육류 대신 생선이나 닭고기, 콩 등 을 먹는다. 붉은 육류는 지방기가 적은 것 으로 조금만 먹는다. ▶유제품을 먹어도 된 다: 저지방 그릭 요거트나 플레인으로 먹 고, 다양한 치즈도 조금만 먹는다. ▶허브 나 향신료를 소금 대신 응용한다 : 소금보 다는 다양한 허브나 향신료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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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한국 남자축구, 세계 첫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초로 9 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U-23) 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태 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 언십 준결승을 치러 후반 11분 김대원(대 구), 31분 이동경(울산)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호주를 꺾고 이번 대회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부

터 9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1948년 런던 대회, 1964년 도쿄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올림 픽 무대에 오르게 됐다. 우 리나라는 이미 4년 전 리우 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8 회 연속 본선 진출로 이 부 문 세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도쿄행 확정으로 올 림픽 연속 출전 기록은 다 시 새로 쓰였다. 이번 대회는 올해 도쿄올 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을 겸한다. 아시아에 배정 된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 은 총 4장이다. 일본이 개최 국 자격으로 한 장을 챙긴 가운데 이번 대회 3위까지 도쿄로 가는 티켓을 얻는 다.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최우선 과제 를 해결한 김학범호는 26일 오후 9시 30 분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우디는 준결승에서 2018년 대회 우승 팀인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24년 만의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호주와 U-23 대표 팀 간 역대 전적에서 11승 2무 2패의 절대 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99번 류현진 … 최고의 새 유니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은 새 로운 유니폼을 입고 2020시즌을 맞이한 다.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새 얼굴’ 이다. MLB닷컴은 20일‘2020년 메이저 리그 각 구단 최고의 새 유니폼’을 꼽으 며 류현진과 김광현을 호명했다. 토론토 와 세인트루이스에서 가장 주목할‘새로 운 전력’이라는 의미다. 류현진은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메이 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단 99번을 토론토 유니폼에도 새겼다. MLB닷컴은 “토론토

는 깜짝 놀랄만한 선발 투수 영입으로 팀 전력이 상승했다”며 “류현진은 멋진 번 호를 가진 투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등 번호 99를 받았다. 류현진에게는 프로 생활을 시작한 2006년부터 단 익숙한 번 호지만, 토론토 구단에는 매우 특별한 번 호다. 아이스하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 수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사랑받는 전설 웨인 그레츠키의 등 번호가 바로 99번이 기 때문이다. 수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류현진의 토론토 입단식에서 “캐나다가 99번을 LA에 빌려줬었는데 이번에 류현진이 99 번을 다시 캐나다로 가져왔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레츠키는 캐나다 에드먼턴 오일러스 에서 뛰다가 1988년 LA 킹스로 트레이드 됐고, 미국 연고 팀에서 은퇴했다. LA 다저 스에서 뛰던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하며 99번을 유지한 것에, 보라스와 토론토 팬 들은 큰 의미를 뒀다.

January 23, 2020 l Weekly Focus

대망의 수퍼보울 격돌 … 2월2일 마이애미 하드록서

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4회 수퍼보울 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와 캔자스시티 칩스의 격돌로 결정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9일 홈구장인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서 열 린 NFL 플레이오프 내셔널 풋볼 컨퍼런 스(NFC) 챔피언십에서 그린베이 패커스 를 37-20으로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의 러닝백 라힘 모스터트가 폭발적인 질주로 팀을 2012 시즌 이후 7시즌 만이자 통산 7번째 수퍼보울 무대로 이끌었다. 샌프란 시스코는 지난 시즌 쿼터백 지미 가로폴 로의 부상 탓에 4승 12패에 그쳤다. 직전 시즌에 12패를 당했던 팀이 다음 시즌에 수퍼보울에 진출한 것은 2000년의 세인 트루이스 램스(현 LA 램스) 이후 20년 만 이다. 캔자스시티는 1970년 이후 무려 50년 만

이자 통산 3번째 수퍼보울에 진출했다. 돌 아보면 캔자스시티에는 운이 따른 플레이 오프였다. 캔자스시티는 정규리그 최종전 에서 마이애미 돌핀스가 뉴잉글랜드 패트 리어츠의 발목을 잡아준 덕분에 플레이오 프 2번 시드로 와일드카드 경기를 건너뛰 었다.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는 6번 시드의 테네시가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톱시드 의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그 결과 캔자스시티는 AFC 챔 피언십에서 볼티모어와 견줘 훨씬 손쉬운 상대인 테네시를 만났고, 홈구장 이점까 지 거머쥐었다. 이로써 오는 2월 2일 오후 3시 30분(LA 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 테디엄에서 개최되는 대망의 수퍼보울은 NFC 1번 시드 샌프란시스코, AFC 2번 시 드 캔자스시티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박인비, LPGA 시즌 개막전 연장 끝 아쉬운 준우승 박인비(32)가 LPGA 투어 2020 시즌 개막전 다이아 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 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19일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 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 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 계 13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 는 하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스(멕 시코)와 동률을 이뤘으나 197야드 18번 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1, 2차 연장에서 세 명 모 두 파를 기록했고 3차 연장에서 박인비의 티샷이 그린 왼쪽 물에 빠지면서 박인비 가 먼저 탈락했다. 이번 대회 첫 보기와 연장전 티샷 실수가 모두 18번 홀에서 나왔다. 박인비는 이로

써 3라운드까지 단독 또는 공동 선두로 최 종 라운드에 들어간 19차례 대회에서 11번 우승, 승률 57.9%를 기록했고 LPGA 투어에 서 연장전 통산 전적은 3승 5패가 됐다. 2014 년 LPGA 챔피언십 연장전 승리 이후 최근 연장에서 3연패를 당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2위였던 김세영은 이 날 1타를 잃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 동 7위로 밀렸다. 최근 18라운드 연속 언더 파 행진도 중단했다. 허미정(31)이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 를 기록,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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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性 아이 끼고 자느라‘각방’쓰신다고요? 아이와 부부, 누구에게도 좋지 않아

한때 잉꼬부부였던 한 부부는 오늘도 각방을 쓴다. 첫아이가 다섯 살인데, 여 전히 아내는 밤마다 남편과 떨어져 아 이와 함께 잔다. 첫아이 출산 후 그들은 섹스리스에 빠졌다. 퇴근이 늦은 남편 과 수유와 육아에 지친 아내는 서로 한 마디도 못하고 곯아떨어질 때도 있다. 특히 다투고 난 뒤면 아이를 핑계로 어 김없이 떨어져 잤다. 이제는 아이를 따 로 재울 때도 됐지만, 왠지 아이는 엄마 로부터 떨어지지 않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아이지만 아내의 애정이 몽땅 아이에게 쏠리는 것으로 보여 남 편은 질투 아닌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부부가 섹스리스로 빠지는 중요한 분기 점이 임신과 출산이다. 킨제이 연구소 소 장이었던 밴크로프트 박사는 자신의 연 구에서 부부의 성생활을 저해하는 주요 소로‘제3자의 유무’를 강조했다. 여기 서‘제3자’란 함께 사는 부모·형제뿐 아니라 부부에게 너무도 소중한 아이도 포함된다. 방해되는 존재가 가까이 있으

면, 부부는 심리적인 위축감과 노출 불안 으로 성관계를 꺼리게 된다. 핵가족화된 요즘은 무엇보다 아이와 적절히 분리되 지 못해 부부관계가 위축되는 일이 잦다. 맞벌이인 그들은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퇴근 후 밤늦게까지 아 이와 놀아줘야 애정 보충이 되고 부모 된 도리를 하는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이는 부모의 편의를 위한 것이지 아이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아이를 일찍, 따로 재우라는 가장 중요 한 이유는 아이를 위해서다. 무럭무럭 자 라야 할 아이들은 성장 호르몬이 가장 활 발히 분비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 이의 수면이 절대 필요하다. 또 숙면 자 체가 뇌의 성장 발육에 큰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이유는 아이의 정서적 독립과 심 리적 건강 때문이다. 적절한 시기에 아이 는 자신의 공간을 갖고 부모로부터 적당 한 거리를 두는 게 낫다. 또래 사이의 갈 등에 부모의 도움만 갈구하고, 결혼해서 도 부모를 찾는다면 미성숙한 일이다. 아 이의 정서적 독립은 젖먹이 시절이 끝나 면 단계적으로 습득돼야 한다. 마지막 이유는 부부 생활의 보호 때문 이다. 아이가 따로 잠든 밤 10시 이후의 시간은 부부에게 심리적·육체적 여유 를 준다. 부부에게 각방과 별거는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아이를 끼고 자느라 각방을 쓰고, 방이 모자라 는 것도 아닌데 한방에서 온 식구가 함 께 뒹구는 습관은 아이와 부부, 누구에 게도 좋지 않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January 23, 2020 l Weekly Focus

균형 감각 … 낙상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것은 노인 건강에서 위험한 낙상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아 메리칸 본 헬스’(Ameircan Bone Health)에 따르면 매년 미국인 65세 이상 성인의 30% 이상이 낙상 사고를 당한다. 자신의 균형 감 각이 떨어지는 지 정상 범위에 속하는지는 한쪽 다리를 들고 서 있는 시간을 재보는 균 형감각 검사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헬스데 이 뉴스가 정리한 연령별 한쪽 다리로 서 있 을 때 평균 균형 시간은 다음과 같다. ▶18-39세: 남녀 모두 43초 ▶40-49세: 남녀 모두 40초 ▶50-59세: 여성은 36초, 남성은 38초 ▶60-69세: 여성은 25초, 남 성은 28초 ▶70-79세: 여성은 11초, 남성 은 18초 80-99세: 여성은 7초, 남성은 5초 이때 검사할 때는 앞에 튼튼한 의자를 두 고 시간을 잴 때는 의자를 손으로 잡지 않 고 맨발로 서서 한쪽 발을 들고 다른 한쪽 발로 균형을 이루며 서 있는다. 의자에 몸

을 기대서도 안 된다. 양 팔은 가슴 쪽에서 교차 해서 팔짱을 낀다. 한 발 을들때시 간을 바로 재는데, 흔 들리는 느낌 이 들면 즉시 의자를 잡고 몸을 고정시키며 시간 타이머를 중지한다. 평균 시간보다 적 게 서 있다면 균형 감각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낙상 예방 운동을 할 때는 의자를 이용해 잡고 스쿼트를 하거나 발꿈치 들었다가 바 로 하는 운동, 한쪽 다리를 번갈아 15초씩 올리고 균형 감각을 올리는 운동법 등을 하 루 3회 정도 반복한다.

최저 혈압 낮으면 치매 가능성 적다 혈압 수치에서 최고 혈압 수치는 심장질환 의 전반적인 위험을 알리는 척도로 알려져 있다. 최저 혈압(이완기 혈압) 수치도 치매, 뇌졸중 및 낙상을 알리는 지표가 되는 뇌 병 변이 있다는 가능성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 가 될 수 있다고 최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서 발표했다. 마이애미 밀러 의과대학 연구팀은 혈압 수치와 뇌 흉터를 의미하는 백색질 병변 의 숫자와 위치 등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50세 이상 1,205명의 여성과 남성을 대상 으로 MRI 스캔 검사를 한 결과, 이완기 혈 압 수치가 80mmHg 이하로 낮은 사람은 90 이상으로 높은 사람보다 백색질 병변

이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한편 1,205명 중 3분의 2는 히스패닉이었다. 이전에 발표 된 다른 연구들에서는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백색질 병변의 원 인이 되는 동맥이 좁아질 가능성이 높았 다. 또한 이완기 혈압이 80 이상이면 고혈 압으로 진단된다. 백색질 병변이 증가하면 신경세포 간 신 호전달이 막히게 되며, 넘어질 위험이 증가 하거나, 뇌졸중 위험, 사고력과 기억력 감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AHA에 따르면 60세 의 10~20%는 백색질 문제가 나타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의학 저널 ‘뇌졸중’(Storke)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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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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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하나~ 둘~ 셋

니 여동생 진짜 못생겼더라

낱말 퍼즐

강아지 물고문

<숫자가 알려주는 삶의 지혜> ▶일, 만 하지 마라. 때때로 자신의 인생을 즐겨라. ▶이, 일 저 일 끼어들지 마라. 한 번 실패하면 골로 갈 수 있다. ▶삼, 삼오오 놀러 다녀라. 인생은 외로운 존재이니 어울려 다녀라. ▶사, 생결단하지 마라. 여유를 갖고 살아라. ▶오, 케이를 많이 하라. 되도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육, 체적 스킨십을 즐겨라. 스킨십 없이 홀로 지내면 빨리 죽는다. ▶칠, 십 프로에 만족하라. 올인하지 말고 황혼의 여유를 가져라. ▶팔, 팔하게 운동하라. 인생은 짧으니 게으르지 마라. ▶구, 차한 변명을 삼가라. 변명하면 사람이 몹시 추해 보인다. ▶십, 프로(소득의)는 친구(동료)들을 위해 투 자하라. 노년에 가장 소중한 벗이 있어야 자산이다. <술 안 취한 남자> 매일 만취가 되어 집에 오는 남자가 있었다. 하루는 새벽에 집에 들어오다가 계단에 굴러

얼굴에 여기저기 상처가 났다. 아무리 취했 어도 치료는 해야겠다고 생각한 남자는 욕실 에 가서 소독을 하고 반창고를 붙였다. 다음 날 부인이 말하길. “또 술 마셨네. 내가 못 살아!” “나 어제는 안 취했어! 멀쩡했다고!” 그러자 부인 왈. “안 취하고 멀쩡한 사람이 욕실 거울에 반창 고를 덕지덕지 붙여 놔요?”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버스가 고가도로를 넘다 뒤집어져 많은 사람 이 죽었다.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 네 명은? 1. 결혼식이 내일인 총각. 2. 졸다가 한 정거장 더 오는 바람에 죽은 사람. 3. 버스가 출발하는데도 억지로, 달려와 간신 히 탔던 사람. 4. 69번 버스를 96번으로 보고 탄 사람. <머리카락 없는 것도 서러운데>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는 대머리가 오토바 이를 몰며 시내를 질주하다가 그만 신호 위 반을 하고 말았다. 갑자기 나타난 경찰은 사이렌을 울리며 오 토바이를 뒤쫓았다. 그러고는 경찰차에 달 린 마이크로 외쳤다. “살색 헬멧! 살색 헬멧! 오토바이 세워요.”

◆ 가로풀이 2)토지·가옥·임야와 같이 이동할 수 없는 재산. 4)동양화에서, 고결함이 군자와 같다는 뜻. 5)편평한 대지의 끝과 하늘이 맞닿아 보 이는 경계선. 7)아버지와 어머니. 어버이. 양 친. 8)사방을 멀리 볼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지 어 만든 대. 10)우리나라의 수도. 12)구리와 주석의 합금으로 만든 돈. 동화. 13)곡식의 이삭을 떨어서 낟알을 거두는 일. 마당질. 14)하늘에 오름. 기독교에서, 예수가 부활한 후 하늘에 올라간 일. 16)모든 경제 활동이 정상 이상으로 활발한 상태. 18)국수·새끼·실 따위를 사리어 감 은 뭉치. 19)슬그머니 누르거나 당기거나 닫 는 모양. 20)자기 집 문 앞에 버려져 있었거 나, 우연히 얻거나 해서 기르는 아이. 21)오늘의 아재 개그, 항상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스님을 일컫는 말은?

◆세로풀이 1)기적 따위의 소리. 2)아버지가 자신의 태도 나 성향을 아들에게 대대로 전함. 3)산들이 높 고 험준하게 솟아 있는 지대. 4)애틋하게 생각 하며 그리워함. 6)여럿 앞에서 성실할 것을 맹세함. 7)추첨이나 상대자의 기권으로 경기 를 하지 않고 이김. 9)두 개 이상의 볼록 렌즈 를 맞추어 멀리 있는 물체를 크고 정확하게 보게 만든 장치. 11)담 대신에 풀이나 나무, 철 사 따위를 얽어서 집 따위를 둘러막거나 경 계를 가르는 물건. 15)백두산 정상에 있는 큰 못. 제3기 말의 화산 활동으로 이루어진 칼데 라 호임. 16)범이 눈을 부릅뜨고 먹이를 노려 본다는 뜻. 17)어떤 분야에서 한 기업이 큰 비 중을 차지하는 현상. 18)한 곳에서 다른 곳까 지의 거리. 또는 거리 안의 어떤 곳. 22)책 속 의 낱말이나 사항 등을 찾아보기 쉽게 일정한 순서로 배열해 놓은 목록.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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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1917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전미비평가협회 선정 올해의 영화‘TOP 10’,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요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상반기 최고의 기대 작으로 떠오른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1917>은 데뷔작 인 <아메리칸 뷰티>로 제72회 아카데미 시 상식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샘 멘데 스 감독과 <블레이드 러너 2049>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을 거머쥔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레볼루셔너리 로드>와 <007 스카이폴 >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두 거장은 제1차 세계대전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놓 은 듯한 사실적인 현장감과 리얼리즘의 경계 를 넘어선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사한다. 여

기에, 2013년 국내 개봉 당시 2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쟁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덩케 르크>의 주요 제작진까지 합류한 <1917> 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1917>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비주 얼과 한계를 넘어선 영화로 언론과 평단에 강 렬한 충격을 안겨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 어 내고 있다. 또한, 넓게 담긴 노을과 병사들 의 모습은 <1917>의 압도적인 영상미와 거 대한 규모의 전쟁 블록버스터임을 짐작케 하 며 기대감을 높인다. 1,600명을 구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야 하는 두 병사의 긴박한 상황을 담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두 병사와 함께 전쟁터 한복판을 걷 는 듯한 현장감과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비주 얼을 선사할 <1917>은 2020년 상반기 최고의 영화적 경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샘 멘데스 ◆장르 : 드라마, 전쟁 ◆출연 :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콜린 퍼스 ◆국가 : 미국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나쁜 녀석들 : 포에버 1917 닥터 두리틀 쥬만지: 넥스트 레벨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작은 아씨들 저스트 머시 나이브스 아웃 겨울왕국 2 라이크 어 보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닥터 두리틀 백두산 해치지 않아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미드웨이 시동 겨울왕국 2 나쁜 녀석들 : 포에버 포드 V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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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긍휼의 손들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세탁협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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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주간 포커스 중앙일보 덴버 빛과 소금 뉴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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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티비 (민창환) 디렉티비 (오영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303-601-4996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 교회 720-324-3797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하베스트 드림 교회 303-995-0580 한인 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 교회 720-625-8558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컴퓨터 수리

영스 이삿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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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케이타운 임포트(K-Town Imports) 303-75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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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은행 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노아은행 (장우식) 덴버 파이낸셜(김소연) 뱅크 오브 호프(마이클 리) CBB 은행(이승열) CAA FInancial 오픈뱅크 (브라이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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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자동차 딜러(류지성) 쿠니 렉서스(잭정) 케이디엠(KDM) 오토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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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수선 다모아 패션 매직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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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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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은행 이성선 융자 박수정 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 은행 (로라 김)

리테일 테크 솔루션 컴닥터 911 텍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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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리 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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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뉴욕 제과 얌얌 베이커리 허니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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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 그리스도 중앙연합 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303-521-2280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중앙 장로교회 720-413-2552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691-6040 로고스 교회 817-776-2010 미주 에즈라 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720-243-3838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714-392-6948 삼성 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스프링스) 719-638-01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 장로교회 303-364-1621 예수 사랑 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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