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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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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25

Mother and Daughter Team

Hampden Ave. Yosemite St.

교정전

최고의 의료진

225

925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Tel. (303) 93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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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2월 20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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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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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8,54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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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9

콜로라도뉴스·목회 칼럼

50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

미국뉴스

72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4,76,84

월드뉴스

86

연예

88

생활/패션

97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121,122

벼룩시장

126

운세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2 / 2 0 (목 )

2 / 2 1 (금 )

2 / 2 2 (토 )

2 / 2 3 (일 )

2 / 2 4 (월 )

2 / 2 5 (화 )

2 / 2 6 (수 )

맑음

맑음

약간 흐림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최고 3 0 최저 1 6

최고 4 5 최저 2 5

최고 4 4 최저 2 4

최고 4 0 최저 2 5

최고 3 6 최저 1 5

최고 2 7 최저 1 0

최고 3 0 최저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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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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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문주주의(文主主義)는 빼고

한국의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이 자기당 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한 칼럼의 필자와 해당 언론사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했다. 그러다 여론의 질타를 맞고 슬그머 니 고소를 취소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 고 있다. 임미리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 수의 칼럼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 이 경향신문에 실린 것은 지난 1월 29일 이다. 하지만 거의 20일이 지난 이번 주에 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칼럼 내용은 다 소 복잡한 논리를 동원하고 있지만, 정리 하자면 촛불혁명을 발판으로 정권을 잡았 을 때는 국민을 상전으로 모시겠다고 해 놓고 나중에는 국민 위에 군림하면서 상 전 노릇을 하는 민주당을 질책하는 칼럼 이다. 그래서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어 디에 찍어도 좋으니 민주당만은 빼놓고 표를 주자는 것이 ‘민주당만 빼고’라 는 칼럼의 골자다. 그래서 민주당은 특정 정당을 배제하는 사전선거 운동을 했으니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반론 요청이나 언론 중 재 절차조차 무시하고 곧바로 검찰에 고 발부터 했다. 그러다 여론의 뭇매를 맞자 지난 14일 자기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 교수와 해당 칼럼을 실은 경향신문 담 당자에 대한 고발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은 지 금의 민주당이 얼마나 오만과 독선에 빠 져 있는가를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 들을 비난하는 칼럼을 썼다는 이유로 선 거법 위반이란 올가미를 씌워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과거 독재정권이 반대 세력을 탄압했던 방식과 유사하다.

이런 경우 거의 예외없이 당사자 간 대 화와 언론중재위 중재라는 중간 절차를 밟는데 민주당은 왜 그것을 생략했을까. 언론의 자유와 개인의 피해 구제는 자유 민주주의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기본적 가치들이다. 이 두 개의 가치가 충돌할 때 해결하라고 만들어 놓은 제도가 대화와 중재다. 당사자 간 중재가 실패한다면 그 때 검찰이나 경찰 같은 형사사법 기관에 호소하라는 게 맞다. 이는 민주화 이후 한 국 사회에서 만들어진 오랜 전통이자 기 본 상식이다. 그러나 지금의 집권당은 표 현의 자유, 헌법 정신, 상식과 원칙 이런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가 보다. 자기들 한테 불편하거나 비판적인 기사가 나올 때마다 툭하면 검찰, 경찰부터 찾는다. 민 주주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언론의 자유 문제를 이렇게 협박적으로 대처하는 집권 당은 여태껏 처음본다. 이명박 박근혜 정 권 때에도 보지 못한 양상이다. 개인의 인권과 프라이버시는 전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 그러나 살아 있는 권력 과 그에 관련된 공적 인사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국회의원과 검사, 판사, 경찰 과 같은 같은 권력기관도 마찬가지다. 그 리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의 사생활이 공 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히려 샅샅이 파헤쳐야 하는 언론의 의무와 국민의 알 권리가 더 크다. 지금의 정권은 입만 열면‘민주화 운동’ 경력을 내세우며 정의와 공정을 독점한 것처럼 포장하지만, 지금은 불편한 진실 이 되었다. 그들은 권력을 잡은 뒤 가장 먼 저 한 일이 노조를 앞세워 방송을 장악했 다. 김정은을 끝없이 옹호하는 문재인 대

통령을 ‘김정은 대변인’으로 표현한 외 신 기자에 대해 ‘검은 머리 외국인’이 라고 비난했고, 이를 인용한 야당 대표를 독재시대에도 없던‘국가원수 모독죄’로 처벌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대통령과 정 부 정책을 비판하는 풍자 대자보를 붙인 대학생 단체를 수사한다며 학생들 집에 무단 침입하고 개인 정보를 빼냈다. 청와 대와 여당은 내로남불의 대명사가 된 조 국에게 분노해 광화문에 쏟아져 나온 시 민들에게“불순한 의도가 개입된 동원 집 회”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또 현 정권의 선거 공작을 검찰이 수사하자 이번에는 검찰 수사팀을 해체시켰다. 세계 민주국 가에서 선거 규칙인 선거법을 제1 야당을 배제하고 강제로 바꿔버리는 경우도 전무 후무했던 일이다. 이들이 예전에 광우병 시위 정국에서 언론자유를 주장하던 같은 사람들이 과연 맞는지 혼란스럽다. 이번 사태에 대해 민주당은 사과와 반성 은 커녕 오히려 임 교수가 안철수 캠프 출 신이란 점을 문제 삼았다. 민주당은 고소 를 취하하면서 “임 교수는 안철수 전 의 원의 싱크탱크 출신으로, 경향신문 게재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분명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고발 했던 것”이라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취하됐으 니 그걸로 끝내자”고 했다. 그리고는 극 렬 지지자들이 임 교수의 신상털기를 하 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모호하게 묵인하 고 있다. “민주당에선 손 씻는 척하는 사 이에 밑의 애들에게 지저분한 일의 처리 를 맡긴 격인데, 저들은 이제까지 이런 수 법으로 사람들의 입을 막아 왔다”는 진

중권 전 교수의 지적에 고개가 끄덕여지 는 이유다. 임 교수를 고발한 궁극적인 목적은 현 정 권을 비판하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공포 정치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고 독 재를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 번 고소건에 대해 같은 당내에서도 지도 부를 향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불필요한 오해와 소모적 논란에서 벗어나 려면 하루속히 공개적이고 당당한 사과를 하는 게 옳다. 아울러 열렬 지지자를 향해 서도 자제를 촉구하는 게 마땅하다. 그게 집권당다운 태도다. 한때 자유와 인권을 위해 투쟁했다는 민 주당 사람들이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는 권력 집단으로 손가락질을 받고 있으니 안타깝다. 아마 권력의 달콤한 맛에 취해 초심을 잃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콜로라 도에 거주하는 교민들 중에도 이번 총선에 참정권을 가진 이들이 많다. 그러니 모국 의 정치권에 관심을 아니 둘 수가 없다. 이 번 선거에서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는 임 교수의 글을 읽어 보면, 한국당에 표를 주 자는 내용이 아니다. 다만 권력의 괴물이 되지 않도록 국민이 막아 달라는, 민주주 의를 향한 외침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도 자신을 향한 비난 언론을 감수하 고 있다. 이번 사건처럼, 여당으로서 비판 칼럼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한 것은 옹졸 하다. 그래서 최근 한국에서는 민주주의( 民主主義)가 아니라 문주주의(文主主義) 라는 단어가 탄생한 것일까. 여당은 원래 욕먹는 자리이다. 그러나 최대한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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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통일 아리랑 한국문화축제

콜로라도주 한인회

3월7일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6시

한인회/민주평통 주관 3월1일 레인지뷰 고교

2월29일 유관순의 날 기념 백일장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2020년 상반기 콜 로라도순회영사를3월7일토요일에실시한다.덴버는오전9 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로 하면 된다.

삼일절 101주년을 맞아 콜로라도주 한인회와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통일 아리랑 한국문화축제 가 오는 3월1일 일요일 오후 4시30분 레인지뷰 고등학교 에서 열린다. 주소는 17599 E. Iliff Ave. Aurora, CO 80013 이고 자세한 문의는 720.532.3145로 하면 된다.

삼일절 운동 101주년을 맞아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 석산)가 주관하는 유관순의 날 기념, 나라사랑 글짓기 대 회가 열린다. 시상식은 2월29일 토요일 콜로라도 통합한 국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교 주소는 9195 Cresthill Ln. Littleton, CO 80130. 문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 봄학기 ESL

대호모피 특별 할인 행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3월25일~4월7일 접수

3월1일~8일 가동빌딩 2층

후원 및 모금 진행중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3월25일부터 4월7일까지 봄학 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좌 기간은 4월13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수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 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최고 품질의 덴마크산 고급 밍크를 비롯해 최신 트렌드의 모피 제품들을 판매해 온 41년 전통의 대호모피가 3월1일 부터 8일까지 가동빌딩 2층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갖는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205, Aurora, CO 80014이다. 제품 구매 문의 전화는 718.578.3911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덴버교회연합 수요예배

중국 전통 예술단 션윈 공연

소셜연금과 은퇴플랜 세미나

2월26일 오후 7시30분 덴버제일감리교회

그릴리, 스프링스, 덴버 순

3월7일 토요일 오후 2시~3시30분

덴버교역자회 소속 10개 교회가 연합으로 2월26일 오 후 7시30분에 덴버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손창달)에서 수요예배를 갖는다. 교회 주소는 15099 E HInsdale Dr Centennial CO 80112이며, 관련 문의는 303.521.2280 으로 하면 된다.

중국전통무용 예술단인 션윈 예술단이 올해도 콜로라 도를 찾는다. 3월18일~19일은 그릴리(Monfort Concert Hall)에서, 4월18일~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Pikes Peak Center)에서, 4월22일~26일은 덴버(Buell Theatre)에서 열 린다. 자세한 정보는 Shenyun.com에서 볼 수 있다.

뉴욕라이프는 김경은 자산설계전문가를 초청, 소셜연 금과 은퇴플랜 세미나를 3월7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 까지 Pavilion Tower 1층 컨퍼런스 룸에서 가진다. 주소는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문의는 469.381.2445로 하면 된다.

제2회 EM 연합 찬양집회

제자교회 봄학기 교육프로그램 개강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유치원생 모집

3월1일 오후 5시 헬로쉽교회

늘푸른대학 3월7일, 마미앤미 3월4일

한인기독교회 부설, 대상 3세~5세

덴버지역 젊은이들의 부흥과 영적성장을 위해 제2 회 EM 연합찬양집회가 3월1일 오후 5시 헬로쉽교회 에서 열린다. 교회 주소는 29 Del Mar Cir, Aurora CO 80011이며, 문의는 408.878.9193(이두화 전도사)으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봄학기를 맞아 늘푸른 대학 3월7일 ~ 5월9일(매주 토요일), 마미앤미 3월4일 ~5월 6일(3월 18일 No Class, 10주 과정)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 다. 문의는 늘푸른대학 978.473.3711(임정기 목사), 마미앤 미 720.627.9172(박희경 Director)로 하면 된다.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부설 비영리 교육기관 인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교장 김에스더)에서 2020~21학 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3~4세이며, 수업은 9 월부터 진행한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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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신종코로나 격리자 수용 군사시설 사용 승인

온라인 데이팅 위험한 곳 … 콜로라도 6위

콜로라도주 포트 카슨 168연대 등 3곳

앱 이용 범죄피해 많아, 메인주가 가장 안전

지, 텍사스주 래크랜 드 공군기지다. 다만 국방부는 주택만을 제공한다. 수용자 관 리와 수송, 보안 등 의 사안은 보건복지 부가 책임지기로 했 다. 이렇게 수용된 인력들은 연방질병 통제예방센터(CDC) 의 지침에 따라 14일 간 모니터링 대상이 마크 에스퍼 연방국방장관(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자 되며 감염이 확인될 를 수용하기 위해 포트 카슨 등 군사시설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경우 지역 민간 의 료기관으로 이송될 연방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정이다. 이미 캘리포니아 마치 공군기 감염 우려로 격리될 사람들을 수용하기 지에는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중국 우 위해 콜로라도주 등에 있는 최대 1천명 한 주재 미 영사관에서 근무하던 외교관 이 들어갈 수 있는 군사시설의 사용을 과 그 가족 등 195명이 격리돼 있다. 이 승인했다고 AP통신과 CNN방송 등 언 들은 최근 국무부의 전세기를 이용해 우 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한을 탈출해 본국으로 귀국했으나 신종 마크 에스퍼 연방국방장관은 해외에 코로나 감염 우려로 14일간 격리된 상태 서 미국으로 귀국한 이들 중 신종 코로나 다. 이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 감염 증상 감염 우려로 격리돼야 할지도 모를 사람 을 보이는 이는 없으나 이 질환의 잠복기 을 위해 군사시설을 제공해달라는 요청 가 최대 14일인 점을 고려해 CDC는 이 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보건복 같이 격리 조치를 내렸다. 지부(HHS)는 국방부에 2월말까지 최소 연방정부는 또 신종 코로나 확산 차단 한 250명을 개별 방에 수용할 수 있는 시 을 위해 중국을 다녀온 외국인은 미국 설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입국을 금지하고, 미국 시민도 우한이 국방부가 선정한 지역은 콜로라도주 포 속한 후베이성을 다녀온 경우 최대 14 트 카슨의 168연대, 캘리포니아주 트래 일간 의무적으로 격리하기로 했다. 비스 공군기지와 미라마 해병대 항공기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주가 미전역에서 6번째 로 온라인 데이팅 하기에 위험한 주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인 터넷 조사업체 ‘하이스피드 인터 넷 닷컴’은 지난 2018년 연방질 병통제센터(CDC)의 성병 관련 통 계보고서를 분석해 온라인 범죄 피해, 온라인 범죄 피해자들의 금 전적 손해, 성병 등을 바탕으로 미 전역 ‘온라인 데이팅 위험한 주 순위’를 집계했다. 그 결과, 콜로 온라인 데이팅 위험한 주(좌측)와 안전한 주. 라도주는 전국 6위에 이름을 올리 는 오명을 안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온라인 데이팅이 이처럼 위험천만하게 위험한 주로는 알라스카가 꼽혔으며 네 된 것은 데이팅 앱 사용자가 본인의 신 바다, 캘리포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메 상정보를 얼마든지 거짓으로 꾸며낼 수 릴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7~10위는 버 있고, 앱을 통해 상대방의 위치확인까 지니아, 워싱턴, 뉴욕, 플로리다가 차지 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분을 속이고 했다. 반면 메인, 웨스트버지니아, 버몬 위치를 확인해가며 범죄에 악용할 수 트는 온라인 데이팅을 하기에 가장 안전 있는 소지가 크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한 주 순위에서 나란히 1~3위를 기록했 을 통해 만난 사람과 데이트를 하게 될 다.<표 참조> 경우 첫 만남은 반드시 공공장소에서 실제로 10대와 20대 젊은이들을 주축 가질 것을 권고한다. 또는 첫 만남에는 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데이팅 친구와 함께 만나거나 상대방의 집에 앱’들이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온라인 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신 을 통한 만남이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지 원을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을 보여 달 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데이팅 앱을 라고 요구하는 것도 온라인 데이팅 만 통해 발생하는 범죄가 연간 수백퍼센트 남에서는 무례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 씩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 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온라인 데이 부분의 범죄가 성범죄였고 강도나 살인 팅을 위해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데이팅 으로 이어진 사건들도 있었다. 또 성범 앱들은 ‘틴더’,‘탄탄’, ‘범블’,‘ 죄 전과자들이 데이팅 앱으로 범죄대상 힌지’ 등 10여 개가 있다. 을 물색하다는 조사보고도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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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톡톡

즉석에서 만드는 무제한 스시와 무제한 맥주 스시가츠 3호점 레이크우드에 오픈

스시가츠 3호점의 전경.

전문 쉐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오픈한 지 열흘째, 저녁 6시가 되기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로 붐비고 있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무제한 일식 뷔페 식당인 스시가츠(대표 프랭크 한)가 드디 어 3호점을 오픈했다. 매번 갈 때마다 줄 을 서서 순서를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는 식당이 바로 스시가 츠이다. 이처럼 콜로라도에서 가장 사랑받 는 음식점 중 한 곳인 스시가츠는 1호점( 하바나)과 2호점(아라파호)의 호황에 힘입 어 이번에 레이크우드에 3호점을 오픈하 게 되었다. 이번에 오픈한 스시가츠 3호점은 기존 의 무제한 뷔페식 메뉴에 무제한 맥주까 지 추가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12.99의 추가비용으로 5가지 다른 브랜 드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으 며, $14.99의 추가비용으로 10가지 다른 브랜드(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의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스시 가츠의 대 표 메뉴로는 다양한 참치, 장어, 연어, 테 리야키 갈비, 볼케이노 롤, 바비큐 비프 롤, 치킨 야키토리, 텐돈, 모듬 템푸라, 포

케 , 우동 등이 있다. 스시가츠 3호점은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 게 최상의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기 위해 약 1년간의 내부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오픈 했다. 스시가츠 3호점 내부 좌석은 총 98석 이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부터는 매장 밖에 패티오 개방도 예정하고 있다. 스시가츠 3호점의 내부 인테리어 또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 고 있다. 기존의 스시가츠 매장들과 비교 했을 때 한층 업그레이드 된 테이블과 의 자들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매장내 부에 장식된 벚꽃나무와 화려한 일본풍 그림들이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 다. 특히 매장에 그려진 모든 그림은 스 시가츠 3호점의 매니저인 한준희 점장의 부인이 직접 그린 화폭들이라 그 의미가 더 강렬히 전해진다. 벽화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그림은 19세기 일본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가쓰시카 호쿠사이의 목판 화 작품인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작품에 콜로라도 로키산맥의 풍경 을 결합시킨 그림이다. 이 그림은 무제한 스시를 메뉴로 하는 스시가츠의 정체성에 콜로라도의 상징인 로키산맥을 추가시킨 점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고 평가 된다. 이 외에도 일본을 상징하는 사무라 이 그림과 기모노를 입은 여인들의 그림 이 손님들로 하여금 마치 일본 본토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고 있다. 스시가츠 3호점은 내부 인테리어뿐만 아 니라 맛과 재료의 품질 면에서도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 스시가츠 3호점 책임자 인 한준희 매니저는 “스시가츠 3호점은 신선한 재료와 깔끔한 시설로 매장을 찾 는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시가츠 1호점과 2호점에서 근무 한 일식 전문 베테랑 쉐프들과 종업원들 을 투입해 부산함없이 안정된 분위기 속 에서 고객들을 맞고 있다” 라고 전했다. 스시가츠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동안 다른 국가의 음식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비

싸다고 여겨지던 일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시가츠 3호점의 메뉴는 스시가츠 1 호점, 2호점과 같다. 가격은 점심식사 $16.95, 저녁식사 $25.95이다. 스시가츠 3호점은 레이크우드에 위치해 있으며, 매 장 운영시간은 월-목 오전 11시-오후 10 시, 금-토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이다. 단, 오후 2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는 브 레이크타임이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일 이다. 스시가츠 1호점의 주소는 2222 S. Havana Street #H, Aurora, CO 80014이며 전화번호는 303-368-8778이다. 스시가츠 2호점의 주소는 9555 E. Arapahoe Rd, Greenwood Village,CO 80112이 며 전화번호는 303-790-8822이다. 스시가츠 3호점의 주소는 1862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32이며 전화번호는 720-638-0879이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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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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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민주평통·한인회 주관, 통일아리랑 공연 열린다 스프링스 2월29일 / 덴버 3월1일 제101주년 삼일절을 기념하며, 콜로라도 주 한인회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 기 원 통일아리랑> 문화축제가 2월29일과 3 월1일 양일간 개최된다. 통일 아리랑의 1 차 공연은 2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 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천주교회에서 열린 다. 2차 공연은 3월1일 일요일 오후 4시30 분 오로라소재 레인지뷰 고등학교 강당에 서 삼일절 기념식과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특강 후에 통일 아리랑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재미 동포들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준비 했다. 이번 통일 아리랑 문화축제는 한국 국악협회 세종지회장인 이광수 단장을 필 두로 김현지(경기민요 전수자), 강희숙(경 기민요 전수자), 오현숙(경기민요 전수자), 정인화(경기민요 전수자), 방순수(전통무 용), 남도화 (전통무용), 최임남(콜로라보), 방승복(풍물), 황순식(풍물), 김종소(풍물), 김태분(풍물)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천주교회 주소는 4515 E. Pikes Peak Ave. Colorado Springs, CO 80916이고, 오로라 레인지뷰 고등학교 주 소는 17599 E. Iliff Ave. Aurora, CO 80013이 다. 문의는 720-586-9115(정주석 간사)로 하면 된다.

민주평통 시무식 및 정기총회 통해 사업계획 발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 의회 (회장 국승구)는 지난 15일 토요일, 2020년 시무식 및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시무식은 협의회장의 대한민 국 훈포상 (동백장 수상)과 민주평통 전체 회의 일정상 한국 방문이 있어서 부득이하 게 2월 달에 개최하게 되었다. 정주석 간사 의 사회로 진행된 1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19기 분과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이 진 행되었다. 제18기에 이어 19기 협의회장 으로 연임을 하게 된 국승구 회장은 신년 사를 통해 “앞으로 조국 대한민국의 항구 적 평화정착과 남북의 공동번영을 위해 덴 버협의회가 앞장서 나가자”는 각오를 밝 혔다. 이어 2020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22일에는 <2020 대미 공공외교

컨퍼런스>가 뉴욕에서 개최되는데, 덴버 협의회에서는 이미옥 국제교류분과 위원 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2월 29일, 3월 1일 양일간은<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 픽 유치기원> 통일아리랑 문화공연이 콜 로라도 스프링스와 덴버에서 개최된다. 4 월 17일부터 19일부터는 LA 오렌지 카운 티에서 2020년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가 계획되어 있는데 덴버협의회에서는 송미 연 여성분과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제19기 위원들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미 주류 사회에서 사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 이다. 한인동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 여, 그리고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민주평통>

2020년 시민학교 원서 접수 시작 체포 후부터 재판, 유죄선고까지의 과정 교육 콜로라도 제 18 사법지구 조지 브라클러 지방검사장이 다가오는 2020년 봄 시민 학교 날짜를 발표했다. 시민학교는 7주간 의 순차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가오는 4 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 녁 6시~9시 캐슬락 4000 Justice Way에 위 치한 더글라스 카운티 사무실에서 열리 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7주간의 교육 수업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여러 다른 공 직자들의 역할에 대해 탐구하며 누군가 가 체포된 이후부터 재판 그리고 유죄선 고까지의 과정을 심도있게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지방 검사 사무실을 포함 한 특수 사건 수사대(SVU), 경제 범죄 수 사대(ECU), 미제 사건 수사대(CCU), 범 죄 현장 조사(CSI), 지방법원 그리고 소 년 법원 소속 전문인력들의 역할에 대해 서도 인지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 다. 또한, 시민학교 참가자들은 그동안 복잡하다고 알려졌던 배심재판 과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시민학교의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제 18 사법지구 거주자이거나 시민학교에 처음 신청하는 참가자들에게 우선권이 주어딘다. 시민학교 참가자가 되려면 18 세 이상이어야 하며 신청서를 접수한 뒤 범죄 전과기록 검사를 통과해야한다. 그 리고 2020 시민학교는 언론사 관계자들 이나 지방검사 사무실 직원의 가족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제 18 사 법지구 지방 검사 사무실 홈페이지(http:// www.da18.org/community-outreach/citizens-academy)에 접속하면 된다. 마감기

조지 브라클러 검사장이 시민학교 프로그 램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간은 2020년 3월 6일이다. 접수 방법은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 그리고 팩스 접수 방법이 있다. 우편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 은 Alejandra Flores, Office of the District Attorney -18th Judicial District, 6450 S Revere Parkway, Centennial CO 80111로 발송하 면 되고, 이메일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aflores@da18.state.co.us로, 팩스 접수 희망 자는 720 874-8790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여부는 3월 25일 이전에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시민학교를 진행하는 제 18 사법지구 조지 브라클러 검사는 뉴욕 주 태생으로 2살 때 콜로라도 주로 이주했 으며 콜로라도 볼더대학교 로스쿨을 졸 업한 뒤 1995년부터 2001년 그리고 2002 년부터 2006년까지 제퍼슨 카운티 부장 검사(DDA)로 재직했으며, 2001년에는 미 육군에서 군 변호사로 복무했다. 현재 는 콜로라도 주 방위군 소속 육군 대령으 로, 2011년에는 미 육군 제 4 보병사단 소 속 군사재판장(chief of military justice) 계 급으로 이라크에 파평된 바 있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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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보

영사관 소식

2020년 3월 영주권 문호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취업 3순위 우선일자 대폭 후퇴

3월 7일 토요일 덴버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오전 9:00~오후 1:00 스프링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오후 4:00~오후 6:00

2020년 3월 영주권 문호. <출처 : 연방 국무부>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대폭 후 퇴해 올해 영주권 발급이 더뎌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무부가 18일 발표한 2020 년 3월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 민 3순위(학사학위 숙련·학위불문 비 숙련)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전달 ‘오 픈’ 상태에서 2017년 1월 1일로 3년이 나 후퇴했다. 취업이민 3순위는 지난 1 월중 영주권 문호부터 접수가능 우선일 자가 2019년 1월 1일로 적용, 이달까지 열리지 않아 신청 접수에도 제한이 걸린 상태다.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즉시’ 문호 적용을 받는 다. 따라서 노동승인(PERM) 접수일이 2017년 1월 1일 이전이 아닌 경우는 최 소한 4월까지 승인이 불가능하다. 단, 신 분조정신청(I-148) 접수는 3월부터 영 향을 받기에 2월에는 접수가 여전히 가 능하다. 이민국에서 발표할 I-485 접수

신청 시점에 따라 미국 내 신청자의 (영 주권 발급)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취업 이민 1순위(세계적으로 유명한 특기자 나 다국적기업의 간부급 직원)는 여전 히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적용됐지만 전 달에 비해 3달 나아간 2019년 3월 1일까 지 진전했다.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전달 과 동일하게 오픈됐다. 그밖에 취업이민 2순위(석사학위·학 사학위 5년 경력자)와 4순위(성직자 및 종교 관련자)와 5순위(투자)는 모두 오 픈됐다. 한편, 가족이민의 경우도 여전히 답보상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1순위( 시민권자의 성인미혼자녀)의 경우 접수 가능 우선일자가 4달 가량 진전해 가장 크게 나아갔지만, 그밖에 순위들은 동결 되거나 1~2달 진전 수준에 그쳤다. 다만,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 비자발급 우선일자만 전달과 동일하게 오픈됐다.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 용)은 3월 7일 토요일 덴버, 콜로라도 스 프링스 지역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 한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두 곳 모두 같 은 날 순회영사 업무가 진행될 예정이다. <콜로라도 덴버 지역> ·일시 및 장소 3월 7일(토) 오전 9:00~오후 1:00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문의 720-215-1884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일시 및 장소 3월 7일(토) 오후 4:00~오후 6:00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 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 ·문의 720-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 순회영사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신 청해야 하는 여권, 비자, 호적, 국적, 병역, 영사확인, 위임장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각종 영사업무이다. 각 업무별로 준비해

야 할 서류는 총영사관 홈페이지 내 첨부 된 목록을 참고하고, 서류작성 및 여권, 영주권 등 구비서류를 미리 복사해 오면 편리하다. ◈ 아울러, 재외국민 등록신청을 받는 다. 국내외 행정처리 및 효과적인 재외국 민보호 정책을 위하여 해외에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 총영사관에 재외국민등록 을 해야한다. 필요한 서류는 여권, 체류 자격별 서류(영주권, 비자 등) 사본, 운전 면허증 사본이다. ◈ 민원업무별로 수수료(현금·체크), 구비서류(사진, 신분증 등)가 다르므로 총영사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총영사 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필요한 사항을 미 리 확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 홈페이지 주소 : http://overseas.mofa. go.kr/us-sanfrancisco-ko/index.do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자문변호 사인 김병주 변호사와 박준상 회계사가 콜로라도 덴버 및 스프링스 순회영사 실 시 장소에서 무료 법률, 세무상담을 할 예정이다. 무료상담을 원하면 사전에 박 준상 영사협력원에게 예약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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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고등학교 졸업 후 휴식기를 갖는 <갭이어> 증가 1년 뒤 입학 때 모든 혜택 그대로 유치원에서 대학까지 쉬지 않고 경주 하듯 올라가며 공부하는 학생들. 이렇게 전진만 하는 학생들은 공부할 힘이 소진 되기 십상이다. 이렇게 대학생이 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 록 한 학기나 1년간 자유를 주자는 운동 이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다. 갭이어(gap year)를 주자는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대학을 진학하기 전 잠시 휴식기를 갖는 '갭이어’ 도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전문지인 US뉴스앤월드리포트 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학생들이 선호 해 선택했다면 지금은 학부모들이 적극 적으로 자녀들에게 갭이어를 권하는 트 렌드로 바뀌고 있다. 고등학교를 빠르 면 17세, 늦으면 18세에 졸업하는 자녀 가 좀 더 성숙해져 대학을 다닐 수 있도 록 학부모들이 먼저 대학 진학을 늦추 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자녀의 킨 더가튼 입학을 늦추고 있는 최근 트렌 드와도 맞물린다. 미국에서는 킨더가튼 입학 연령을 5세 로 기준하고 있으나, 학교에 입학한 후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기자 아예 1년동안 입학을 늦추고 자녀가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US뉴스에 따르면 해마다 갭이어를 택 하는 학생 규모는 3만~4만여 명으로, 전체 대학 진학생의 1.2~2% 정도 규모 에 해당된다. 이들 중 절반은 미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나머지는 해외 를 택하고 있다. 대학들은 신입생들이 갭이어를 위해 입학을 늦추겠다고 요청 하면 대부분 허용한다. 특히 합격시 제 시한 장학금 혜택이나 규모도 그 상태 로 동결되기 때문에 갭이어 후에 지원 금 액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갭이어 준비하기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에서 2년까지 학업을 잠시 중단하고 여행을 하거나 인 턴십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내려면 사전 준비가 필수다. 하지만 어디서 무슨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모르는 학생들도 많다. 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돕는 갭이어 페어가 있다. 보통 2월과 3월에 남가주와 북가주 지역 도시를 순회하며

관심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만난다. 장소는 주로 고등학교로, 인턴십과 자 원봉사 프로그램, 전세계 여행 가이드부 터 관련 장학금 정보까지 받을 수 있다. ▶재정: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 퍼드, MIT 등 주요 사립대들은 갭이어 를 신청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마련돼 있다. 갭이어를 허용하되 별도 의 재정지원이 없는 대학도 있다. 하지 만 해외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다거나 소외된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학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학자금 신 청이 가능하다. 졸업할 때 포함할 수 있는 학점인지, 또 연방이나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무상 학 자금이나 학생융자를 받을 수 있는 지 확인하고 신청해보자.

마이크 데블린 스탠퍼드대 입학처장은 “대학을 입학하기 전 갭이어를 최소한 고려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갭이어를 통한 경험은 학생들이 목표나 미션을 세 우고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해외로 갭이어를 떠나고 싶다면 가고 싶은 국가를 선정해 예산을 세운 후 진 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항공권 구입 비용과 비자발급 비용까지 포함하 면 이주에 드는 비용이 꽤 많이 필요한 만큼 차근히 준비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기간: 최소 2개월 이상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시 간을 보람있게 쓸 수 있다. ▶주요 웹사이트 - www.americangap.org 아메리칸갭어 소시에이션: 갭이어 프로그램을 운여하 는 기관 협회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 로그램도 있다. -http://studiesabroad.com/gap 스터디 어브로드: 해외 유학 프로그램 운영 www.projects-abroad.org 프로젝트어 브로드: 봉사활동 중심 프로젝트 진행 ▶언제부터 시작됐나? 1967년 니콜라스 매클린-브리스톨이 자선기관 프로젝트의 봉사교육을 위해 3명의 봉사자를 에디오피아에 보낸 것 이 첫 시작이다. 1972년 영국에서 ‘갭 액티비티프로젝트’라는 단체가 생겼 으며 이후 유럽 여러 나라에 번지기 시 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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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포트 콜린스 CSU 한국어 강좌 인기 성적우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예정 포트 콜린스에 위치한 콜로라도 주립대 학교 재단(CSU Foundation)에서 한국어 강 의를 수강한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받 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다가오는 4월 13일 콜로 라도 주립대학교내 Languages, Literatures and Cultures Department Award Reception 에서 진행된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 한국어 강의가 개설된 건 지난 2019년 8월이었다. 1870년 개교한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는 그동 안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를 비롯한 여러 다른 국가의 언어 강 의를 본교 학생들에게 제공했지만 안타깝 게도 한국어 강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한 국어 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9년 8 월, 개교 1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 한국어 강의가 개설됐다. 한국어 강의는 미국 학생들 사이에서 인 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의 개설 첫 학기인 2019년 가을학기에 36명의 학생 이 한국어 강의를 수강 신청했으며, 그 중 24명의 학생이 2020년 봄학기 과정을 재수 강 신청했다. 또, 지난 학기에 이 강좌를 수 강한 학생들은 강의내용에 만족을 표하며, 내년부터 한국어 강의를 2년 과정으로 개 설해 달라고 학부에 청원을 넣어, 2020년 가을학기부터는 2년 과정이 개설될 예정 이다. 한국어 강의는 5학점 짜리 과목으로 수업 커리큘럼은 과제, 퀴즈, 중간고사, 기 말고사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어 강의와 함 께 진행한 문화수업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지난 학기 한국어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과 김경희 교수(오른쪽).

끌었다. 학기 동안 한글 서예강사인 김명순 강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이름 적는 방법을 가르쳤으며, 조덕열 태권도 사범을 초청해 태권도 연습을 한국어로 진행하기 도 했다. 또한, 지역 한인 6명을 초청해 함 께 김밥 만들기를 체험했으며 만든 김밥은 외국어학과 전체 직원들과 나눠 먹었다. 그 리고 이번 학기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케 이팝 뮤직비디오를 자체 제작해 발표하는 수업도 강의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학생들에게는 한국 방문의 기회도 주어진다. 여름 프로그램으 로 한 달 동안 직접 학생들을 인솔해 한국에 간 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 여자대학교에서 재학중인 학생들과 교류 하며 평일에는 한국 영화를 통해 한국 사회 와 문화를 배우고 주말에는 한국의 명소를 관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19년 여름 7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올 여름에도 학생

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할 예 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온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3학점을 받게 된다. 위와 같은 탄탄한 커리큘럼과 여러 가지 체 험학습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강의를 수강 하는 학생들은 마냥 기뻐할 수 없다. 콜로라 도 주립대학교의 김경희 교수가 가르치는 한국어 강의는 문과대학 예하에 편성된 정 규 학부 과목이 아닌 교양학부에 편성된 교 양 과목이다. 더불어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는 외국어가 필수 커리큘럼이 아니므로 한 국어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 수가 부족하거 나 한국어 강의 평가가 특정 기준치를 달성 하지 못할 시 한국어 강의는 폐강된다. 그러 므로 학생들의 수강신청을 독려하고 한국 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 해 장학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장학금은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 단이 관리한다. 현재까지 총 15,200달러의 장학금이 모금되었고 한국어 강의를 수강

한 학생들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1,000달러씩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기금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언제든 지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단을 통해 기부 금을 낼 수 있다.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김경 희 교수는 “이곳에서 한국어를 배운 학생 들이 한국대학에서도 영어나 한국어로 수 업을 듣고 학점을 받아서 콜로라도 주립대 학에서 인정될 수 있도록 하는 체결을 하여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국에서 직접 한국어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리고 학생수가 많아져서 부 전공으로 한국어과를 만들고 나아가 동아 시아 학과가 만들어져서 안정적으로 한국 어가 전공과목으로 이 학교에 정착할 수 있 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 앞으로 CSU 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가 늘어나 한 글의 우수성과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큰 역 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라고 밝혔다. 한편, 장학금 후원 관련 문의 는 Katekim@colostate.edu 혹은 970-7791500로 하면 된다. 현재까지의 장학금 후원 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장학금 기부자 명단 포트 콜린스 서 코리안 비비큐 서성원 대표 / 콜로라도 한인 ROTC / BK69 Management LLC 김동기 / Travelers Uptown Motel 이성 호 대표 / DBA Absolute Liquor Mart 김호선 대표 / Long Horn Motel in Byers 최윤섭 대 표 / Elegance Dry Cleaners 최병길 / 서해원 / 장필 / 포트 콜린스 제일한인교회 / 콜로라 도 주립대학 김경희 등.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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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파트너를 기다리지 말라 BTM 영어의 핵심 과정은 모국어 습득의 옹알이 과정에 상응하는 반복적이며 집중 적인 말배우기 훈련과정이다. 대부분의 사 람들이 말배우기 훈련을 하기 위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찾는 것은 바로 말하기 상대, 즉 파트너이다. 말을 할 수 있는 상대가 있어 야 말배우기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 이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능숙 한 말하기 영어를 습득하는 것도 얼마든지 혼자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좀 더 사실적으 로 말하자면 혼자서 하는 노력의 비중이 영 어습득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는 것 이다. 갓 태어난 아이의 언어습득을 보아도, 결국 언어는 아이 자신이 습득하는 것이다. 엄마와 아빠 및 가족이나 친척의 우선적인 역할은 아이에게 가장 실용적인 말을 아주 효율적으로 제공해주는 역할이며,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는 그에 응답하는 것이 그 다음의 역할이다. 어릴적부터 정확 하지 않은 말이라도 수시로 재잘거리는 아 이는 과묵한 아이보다 훨씬 더 빨리 말을 배 운다. 조기유학을 온 어린 학생들이나 성인 이 되어서 미국으로 이민온 사람들이 영어 를 배우는 과정도 면밀히 살펴보면 혼자서 하는 정도에 따라 영어습득의 정도가 달라 진다. 친구들이 하는 말과 주변에서 들리는 말을 부지런히 노트에 챙기고 열심히 입으 로 다듬어서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빨리 더 능숙하게 영어를 습득한다. 사교성이 낮 거나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주변의 사람들

과 어울림이 적은 사람들은 역시 그만큼 영 어습득도 늦어지고 유창함도 떨어진다. 결 국 조기유학생이나 이민자들도 혼자서 얼 마나 열심히 적극적으로 영어를 축적하고 ‘재잘거림’을 하느냐가 영어습득에서 가 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미국 에 몇 년 살았다고 하면 당연히 영어에 능통 할 것이라고 여긴다. 그렇지만, 결코 미국에 살고 있다고 저절로 영어를 습득하는 사람 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러면 이미 자연적 영어습득의 시기가 지 났고, 조기유학이나 영어권 국가로의 이민 환경에 있지 않으며, 한국적 상황에서 영어 를 습득해야만 하는 학습자들이 필요한 것 은 무엇인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실용적 표현이 풍부 한 ‘말배우기’ 영어의 공급 또는 교재이 다. 영어몰입훈련에 적합한 ‘말배우기’ 영어 공급의 결핍으로 인하여 학습자들이 영어를 공부하기가 더욱 어려웠다고 할 수 있다. BTM 영어는 가족과 친구, 친척, 학교 및 비지니스 상황 등에서 가깝고 친한 사람 들과 어울리는 평소의 일상생활에 대한 상 세한 모습을 담은 실용 영어로 그동안 부족 했던 한국의 ‘말배우기 영어’ 공급 문제 를 충분히 해결한다. 한국적 환경의 영어교육에서 학습자가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말배우기’ 영 어를 부지런히 배우고 유창하게 익혀서 축 적하는 일이다. 재잘거림도 결국 효율적인

축적의 한 수단이다. 그렇지만 재잘거림을 위하여 꼭 파트너가 있어야 되는 것은 아 니다. 얼마든지 혼자서도 재잘거림을 할 수 있고 ‘말배우기 영어’를 축적할 수 있는 것이다. 영어습득은 또한 진취적이고 적극 적이며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학습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다. 재잘거림도 없이 과묵 한 어린 아이의 모국어 습득이 늦고 낮은 것과 같이 외국어로서 영어를 배우는 학습 자가 재잘거림도 없고 과묵한 태도를 취한 다면 그만큼 늦고 낮아질 것은 분명하다. 성공적인 영어습득은 반드시 ‘가깝고 친한 사람들의 말’을 유창하게 익혀서 축 적하는 힘으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가 깝고 친한 사람들의 말’의 축적 없는 영어 습득은 있을 수 없다. 혼자서는 물론이거니 와 훌륭한 파트너가 나타났을 때라도 축적 된 ‘가깝고 친한 사람들의 말’ 없이는 재 잘거림도 할 수 없다. 축적된 말이 없어서 파트너를 만날 때마다 마치 ‘18번 노래’ 와 같이 매번 반복되는 똑같은 말 몇 마디 만 재잘거리는 것은 무의미하다. 따라서 영어공부의 시작은 학습자 자신 이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말을 유창하 게 익히고 축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잘거림의 상 대가 없다는 이유로 엉뚱한 영어에 매달리 거나 파트너가 있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 은 영어공부에 대한 이해의 부족탓이다. ‘ 가깝고 친한 사람들의 말’의 공급은 BTM

영어로 해결되며, 재잘거림의 상대로는 비 티엠 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일대일 대화 기 능으로 충분하다. 또는 자기 스스로에게 독백하는 재잘거림으로도 얼마든지 충분 하다. 그렇게 해서 풍부한 양의‘가깝고 친한 사람들의 말’이 축적되면 파트너를 1주일에 한 두 번 만나거나, 한 달에 한 두 번을 만나도 대단히 유익한 재잘거림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영어는 기다리지 않고 혼 자서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습득된 다. 즉, 누구든지 주저하지 않고 풍부한 양 의‘가깝고 친한 사람들의 말’ 축적을 향 하여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정진하는 사람 에게 영어는 가장 먼저 습득된다. 어린 학습자들에게 영어를 공급하는 교 육자들은 스스로 행하는 힘이 부족한 학 습자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하게 ‘가 깝고 친한 사람들의 말’을 차곡 차곡 축 적하고 혼자서 또는 가깝고 친한 사람들과 함께 수시로 재잘거림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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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정석

김효 원장이 말하는 건강수칙 <다이어트의 정석> 제대로 된 운동을 하자-1 매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의 새해 결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레퍼토리가 있다. 바로 다이어트다. 건강상의 이유로, 미용상의 이유로, 사람들은 살을 빼고 싶어한다. 그러나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 나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은 쉽지가 않다.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된다. 그러나 이 간단한 원리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주간 포 커스는 앞으로 4주에 걸쳐 효 한의원의 김효 원장과 함께 다이어트의 정석,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한다.

전형적인 아줌마, 아저씨의 모습을 생각 해보자. 남녀 할 것없이 뱃살이 불룩하게 나와있고, 팔뚝이나 허벅지에도 살이 붙어 서 전체적인 체형은 대체적으로 통통한 편 이다. 이런 사람들도 한창인 10대, 20대에 는 날씬한 아가씨, 건장하고 튼튼한 총각이 었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다. 어머니나 아버 지가 젊은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내게도 이랬던 적이 있었지”라고 자랑삼아 말하 는 것이 낯설지 않다. 10대나 20대일 때는 굳이 운동을 하지 않아도 활발히 움직이니 살이 급격히 찌지 않으며, 다이어트를 조금 만 해도 쉽게 살이 빠지곤 한다. 그러나 30 대가 넘어가게 되면 먹는 양은 똑같은데 살 이 쉽게 찌고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바로 노화와 함께 신진대사 가 느려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30대 이후로 건강한 체중을 유 지하며, 혹은 몸매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까? 만약 당신의 대답이 “적당히 먹고 적 당히 많이 움직이면 된다”라면, 꼭 맞다고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기 시작 하면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적 당히 먹는 것보다 더 줄여서 덜 먹고 적당 히 움직이는 것보다 더 많이 움직여야 몸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적당히 먹 고 적당히 움직일 경우 현상태 그대로 현상 유지만 가능해진다. 그래서 30-40대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해서 나름 열심히 운동하 는데도 몸무게의 변화가 없고 사람들도 변 화를 눈치채지 못하면 맥이 빠져서 그만두 게 된다.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는 방법 까지 모두 잘못되었는데 이를 바로잡아줄 사람도 없고 혼자서 해보려고 버둥대다 결 국은 제풀에 지쳐 포기해버리기 때문이다. 무조건 안 먹고 굶으며 무리하게 다이어 트를 하면 다이어트를 끝내고 다시 음식을 섭취하기 시작하면서 다이어트 시작전 몸 무게로 금새 돌아가버린다. 때로는 다이어 트를 시작하기 전보다 더 몸무게가 늘어나 는 요요현상이 나타난다. 하루 한끼만 먹고 버티는 식의 다이어트도 마찬가지이다. 특정한 음식물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 어트 역시 무조건 굶은 다이어트와 같은 결 과를 불러온다.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감소 할 수는 있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이 병행되 지 않는 한 이런 식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99%가 실패를 불러올 수 밖에 없다. 그렇다 면 어떻게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까? 김효 원장은 다이어트에 앞서서 제대로 된 운동 의 개념부터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격렬

한 운동을 하면 심장박동수가 빠르게 올라 간다. 심박수가 올라간다는 것은 다시 말하 면 심장박동을 통해 심장으로부터 전신으 로 분출되는 분당 혈액의 양인 심박출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렇게 어느 정도 심박수를 올린 상태에서, 더 엄밀하게 말하면 최대 심 박출량의 60-70% 정도인 상태에서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심박수가 전혀 올라가지 않은 평온 한 상태에서 하는 운동, 가령 천천히 걷기 등은 운동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시간을 들 이는 노동에 가깝다는 것이 효 원장의 지론 이다. 마라톤을 생각해보자. 마라톤을 뛰어 서 수시간 안에 결승선 안으로 들어오는 대 신, 같은 거리를 3일 후에 들어온다면 그것 은 마라톤이라고 볼 수 없다. 어느 정도 심 박수를 올린 상태에서 땀을 흘릴 때까지 하 는 것이 제대로 된 운동이다. 운동 시간도 중요하다. 어떤 사람이 단거 리 주자의 폐활량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100미터를 전력질주해서 뛴 후에 1시간을 쉬었다가 다시 100미터를 뛰기를 반복한 다면 그 사람은 절대 운동선수의 폐활량을 가질 수 없다. 운동을 할 때 심박수를 올려 제대로 운동을 하되 중간중간 1분에서 1분 30초 가량의 짧은 쉬는 시간을 가지고 계 속해서 운동을 이어가야 한다. 전체적인 운 동 시간은 1주일에 최소한 3회,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가 적당하며, 운동이 끝난 후 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땀이 나야 한다. 이

렇게 땀을 통해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 게 되면 몸이 개운해지고 정신적으로 편안 해지는 단계가 온다. 제대로 된 운동을 하 게 되면 몸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엔돌핀 이 나오게 되는데, 이 단계까지 도달할 때 까지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에 재미가 붙게 된다. 또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운 동량이 원하는 양에 미치지 못할 경우 몸이 찌뿌둥하다고 느끼며 운동을 더 하고 싶다 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운동의 정 석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운동은 1주일에 최소한 3번, 한번에 1시간 에서 1시간 30분 가량을 심박수가 증가한 상 태에서 해야 한다. 2.운동중간중간에쉬는시간은1분에서1분 30초 정도로 짧게 가져야 한다. 3. 제대로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 엔돌핀이 나와 기분이 좋아진다. 그 때까지 운동을 한다.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무조건 살을 빼겠다고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게 되면 너무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는 하던 대 로 하면서 운동부터 먼저 시작해 운동에 습 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운동이 익 숙해지게 되면 여기에 식이조절 다이어트를 추가한다. 그렇게 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 지 않고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아지게 된다. 다음 호에는 어떤 운동을 어떤 식으로 하면 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이하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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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권한남용 비판

백악관 실세 밀러 사내결혼 화제

사면 7명·감형 4명 … "또 다른 국가적 스캔들"

트럼프 측근들 서로 '인연 찾기'

유죄 복역 중 트럼프 대통령의 감형 결정이 내려진 라드 블라고예비치 전 일리노이 주 지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사면 및 감형 권한을 행사해 11명에 대해 유죄 선고의 효력을 없애거나 형량을 줄여주는 결정을 내렸다. 사면은 7명이고 감형은 4 명이다. 사면·감형 대상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비위 혐의로 14년형을 선 고받고 복역하며 오바마를 비난해온 전 일 리노이 주지사와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의 측근 등이 포함됐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인 연이 있는 인물들을 사면과 감형 대상에 포함시켜 탄핵 위기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권한을 남용했다는 비판에 직 면했다고 전했으며 민주당에서는 "또 다 른 국가적 스캔들로 다뤄야 한다"는 주장 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매관매 직 시도로 징역 14년형을 선고받고 8년째 복역 중인 라드 블라고예비치 전 일리노이 주지사에 대해 감형 결정을 내렸다. 블라고예비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일 리노이주 상원의원과 연방 상원의원을 지 낸 기간 민주당 소속으로 주지사를 연임했

다. 그는 2008년 시카고 출신인 오바마의 대선 승리로 연방 상원의원 공석이 생기자 자신이 가진 상원의원 지명권을 놓고 행정 부 진출을 꾀하는 등 정치적 거래를 시도 한 혐의로 2011년 기소돼 중형을 선고 받 았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 말기 특별사면 을 기대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블라고예비 치를 특별사면 또는 감형 대상으로 고려하 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세금 사기 등 중범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버나드 케 릭 전 뉴욕시 경찰국장도 사면했다. 케릭 은 트럼프 개인 변호사인 줄리아니 전 뉴 욕시장의 측근이다. 백악관은 사면·감형 설명자료에서 케릭 에 대한 사면은 여러 사람의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줄리아니를 가장 먼저 언급하기 도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 령이 친구들에게 보답하고 중범죄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사면 권한을 남용했 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예상치 못한 사 면 조치가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각에서 도 비판을 불러왔다고 전했다. 민주당 대 선주자인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사면 권한은 부당한 것을 바 로잡거나 힘없는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푸 는 것이지 힘 있는 사람들에게 면책권을 주는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안 부결 이후 불충스 럽다고 생각되는 참모들을 쫓아내고 법무 부 문제에 개입하는 등 일련의 대통령 특 권을 휘몰아치는 가운데 나온 조치라고 분 석했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고문(34)과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보이자 마이크 펜 스 부통령의 공보 비서인 케이티 로즈 왈 드먼(28)이 지난 16일 이른바 '사내 결혼' 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결혼식은 워싱턴DC 내 트럼프 호텔에서 열렸고,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등 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왈드먼이 커스텐 닐슨 전 국토안보부 장관의 대변인으로 일하던 시절인 2018년 봄에 지인의 소개 로 교제를 시작했고, 약 1년 반 후 약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밀러 선임고문은 트 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정책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백악관의 숨은 실세로서 지 난해 경질된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 관을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내 이민 담당 고위직들의 숙청 작업을 진두지휘한 것으 로 알려진 인물이다. NYT는 밀러-왈드먼 외에 트럼프 행정 부 주변의 커플을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트럼프 행정부 관리이자 펜스 부통령의 조카인 존 펜스와 백악관 보좌관이자 켈 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의 사촌인 지오바나 코이아가 결혼했다. NYT는 스 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과 맥스 밀 러 백악관 국장,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원 인 닉 루나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의 보좌관인 캐시디 덤볼드도 각각 연인이라고 전했다. NYT는 젊고 보수적 이고,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일하는 사람 들에게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는 '데이트 풀'이 적다면서 "고도로 정치화된 워싱턴 의 문화는 연애에 혹독할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에게는 서로 연인을 찾는

스티븐 밀러(좌) 백악관 고문과 트럼프 대통 령의 특보인 케이티가 사내결혼을 올렸다.

것이 하나의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NYT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40대 미만 의 싱글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집단' 밖의 사람들과 만나거나 어울리기를 원치 않는 다"면서 이는 미국 전역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내 정치 적 양극화가 연애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 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NYT는 기술적인 요소도 이 같은 현상을 심화하는 요인으 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우자나 연애 상대를 찾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 서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맞지 않는 상대 를 걸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도널드 데이터스'(DonaldDaters), '리퍼블릭컨 싱 글스'(Republican Singles) 등과 같이 공화 당원만 가입할 수 있는 데이트 웹사이트 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기도 했다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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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흘간 백악관 비우고 서부로

아마존 CEO 베이조스 사재 백억달러 출연

캘리포니아→애리조나→콜로라도→네바다

‘기후변화와의 전쟁’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나흘 간의 서부 지역 유세 일정에 돌입했다. 재선 캠페인의 '실탄'인 선거자금을 확보 하는 한편으로 민주당 경선 일정과 비슷 한 동선을 그리며 맞불을 놓음으로써 스 포트라이트를 뺏기지 않으려는 현장 행 보의 일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벌리 힐스에서 2028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위원회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뒤 지 지자들과의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가진데 이어 선거자금 모금행사에 참석, 연설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날 모금행사에서 약 700만 달러를 모았다. 공화당 관계자 는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에 걸친 모금행 사를 통해 1천400만 달러를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모금된 돈은 트럼프 캠프는 물 론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22개 주 공 화당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 대표의 고향인 베이커스필드를 찾아 캘 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에서 물 공급을 획 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농 부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백악관 이 밝혔다. 그는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 에서 유세도 한다. 20일에는 라스베이거 스 경찰본부에서 열리는 수감자 관련 행 사에 참석해 연설한 뒤 콜로라도주 콜로 라도 스프링스에서 유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네바다 코커 스(당원대회)를 하루 앞둔 21일에는 라스 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대규모 집회 를 갖고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이런 모든 서부 일정은 민주당에 경쟁적인 메시지 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 은 분석했다. 오는 22일 세 번째 대선 경 선인 네바다 코커스를 앞둔 민주당은 그 에 앞선 1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TV토론 회를 연다.

세계 최대 부호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 존 최고경영자(CEO)가 기후변화에 대응 하기 위해 사재(私財) 100억 달러를 내놓 는다고 미 언론들이 17일전했다. 베이조 스는 100억 달러를 출연해 일명 '베이조 스 지구 기금(Earth Fund)'을 설립하겠다 고 밝혔다. 베이조스의 개인 자금이 사용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을 통해 이르면 올해 여름부터 기후 변화 과학자들과 환경운동가들을 지원한 다는 계획이다. 베이조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지구를 구할 수 있다"면서 "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 글로벌 조직, 각 개개인의 총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 다"고 강조했다. 베이조스는 "기후변화는 우리 행성의 최대 위협"이라며 "기후변화 의 파괴적인 영향에 맞서 기존의 방법을 더욱 알리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사 람들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이번 기금 조성 은 아마존의 배송 업무가 글로벌 탄소배 출을 늘리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론에 대 응하겠다는 취지"라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에는 '기후 서약'이란 친환경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파리기후협 정 목표를 10년 앞당겨 달성하고 2030년 까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만 사업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이다. 아마존 직원들 모임인 '기후 정의를 위한 아마존 직원들' 은 이번 결정을 일단 환영했다. 이들은 성 명에서 "베이조스의 자선활동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제한 뒤 "아마존은 석유가스 회사들이 지구를 황폐화시키는 것을 언제 까지 도와줄 것인가? 지구의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부분"이라며 보다 근본적인 대 책을 요구했다. 베이조스가 글로벌 이슈 인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발을 들여놓 았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겨울독감, 코로나19보다 무서워 … 올 겨울 사망자만 14000여명에 달해 이번 겨울 미국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바 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지금까지 약 1만 4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세계를 휩쓸고 있지만 정작 미국에서는 '겨울 독감'이 훨 씬 더 치명적인 셈이다. 15일 AP통신에 따 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번 독감시즌에 사망자 는 대략 1만4000명으로 추정했다. 독감에 감염된 사람이 최소 2600만명에 달한 것으 로 집계했다.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는 약 25만명이다.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는 세계적으로 6만 6000여명이고, 사망자는 1500여명에 달한

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환자와 사망자는 대 부분은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다. 독감은 인 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 병이며,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강해 급속도로 퍼진다. 미 보건당국은 이번 독감 시즌이 지난 10년간 최악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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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가격 비싸서

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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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중고차 판매 사상 최다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중고차 물량은 4040만 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새 차 가격이 치솟아 평균 4만 달러에 육박했지 만 양질의 중고차 물량이 확대된 까닭으 로 새 차 대신 중고차를 찾는 패턴은 한 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자동차 정보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은 지난해 팔린 중고차 규모가 총 4040만 대로 기존 신기 록인 2018년의 4020만 대를 넘어섰다고 최근 밝혔다. 반면 새 차 판매는 전년 대 비 1.3% 감소한 1700만 대를 갓 넘긴 것 으로 드러났다. 새 차 가격은 평균 3만9000달러 이상으 로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 에 세금과 수수료 등을 더하면 지난해 11 월 3만9028달러까지 올랐고 소비자들이 외면하자 12월 자동차 회사들이 평균 7% 까지 차값을 깎아주며 3만8938달러까지 내리기도 했다. 크레딧 점수가 좋은 소비 자가 3만9000달러짜리 새 차를 2000달러 다운페이하는 조건으로 산다면 3만7000 달러를 빌려야 하는데 6년간 6%의 이자 율을 고려하면 월 페이먼트가 600달러를 넘긴다는 계산이다. 중고차 선호 현상이 심화하며 시장조사 업체들은 지난해 1700만 대를 겨우 넘긴 새 차 판매량이 올해는 1600만대 수준으 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코네티컷 나이트클럽서 총격 … 1명 사망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의 한 나이트클럽 에서 16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AP 통신과 CNN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 전 1시 30분께 머제스틱 라운지라는 나이 트클럽에서 두 집단 간에 소동이 일어난 뒤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하트퍼드경찰 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무차별 총기 난 사가 아니라며 다만 범죄조직과 연루됐는 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 찰은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다. ◎ 20대 여성 승객 차량에 감금하고 성폭행 후 도주 13일 오리건주 매드포드 지역매체에 따르 면 지난 11일 경찰은 우버 운전자 살리아스 를1급납치및1급강간등4건의중범혐의 로 체포했다. 우버 운전자 살리아스는 지난 9일 오전 1시45분께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우버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던 21세 여성을 자신의차량에가둔채강간및성폭행한것 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2시 30분까지 이 피해 여성과 연락이 닿지 않자 친구들은 이 피해 여성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성폭 행 현장을 찾아냈고, 당시 살시나스는 피해 여성을 버려둔 채 도주했다. 사건이 발생한 이틀이 지난 11일 살리나스의 위치를 파악 한 경찰은 그의 자택에서 체포했다. ◎ 승객 태우고“뺑소니차 잡겠다” 과속질주하다 뺑소니 사고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던 우버 운전자 가 뺑소니 차량을 잡겠다며 폭주하다 자신 이 뺑소니 사고를 내 경찰에 체포됐다. 13 일 CNN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께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부부 승객을 태 우고 운행 중이다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우버 운전자 올루페미 올로몰라(38)가 뺑 소니범을 잡겠다며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 으로 질주하다 뺑소니 사고를 냈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우버 운전자는 저녁 식 사를 위해 이동 중이었던 부부 승객이 만 류하는데도 이를 뿌리치고 질주해 승객 납 치 혐의까지 받고 있다. 뺑소니 사고를 낸 지 15분이 지나서야 차량을 멈추고 부부 승객을 하차시킨 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 포됐다. 이 부부 승객은 우버 차량이 질주 하던 상황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던 것 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검찰은 13일 이 우버 운전자를 난폭운전, 뺑소니 중범 및 승객 납치 등이 혐의로 기소했다. ◎ 유명 섹스 테라피스트 집에서 피살 유명 섹스 테라피스트로 잘 알려진 에이미 할윅(38)이 헤어진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돼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LA 경찰은 지난 15 일 오전 1시16분께 여성의 비명소리를 들 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할리웃힐스의 할윅 자택에 출동해 3층 발코니에서 떨어 져 상처를 입고 의식을 잃은 그녀를 발견하 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은 할윅의 주택 내부에 누군가가 침입해 할 윅과 몸싸움을 벌이다 살해한 후 도주한 정 황을 파악하고 이날 오후 4시30분께 플라 야 델레이 지역에서 전 남자친구 개리스 펄 스하우스(41)를 살인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현재펄스하우스는200만달러의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 중에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관계였지만 헤어진 뒤에도 펄스하우 스가 할윅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다 접근

금지 명령을 받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뻔뻔한 성폭행 용의자 법정서 변호사 폭행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던 용의자 가 법정에서 변호인을 폭행해 구치소에 수 감됐다. 15일 시애틀 지역 매체에 따르면, 한 여성을 화장실에서 강간한 혐의로 수감 된 용의자가 이번에는 법정에서 관선 변호 인을 폭행해 구치소에 다시 수감됐다. 용의 자인 크리스토퍼 틸은 지난 13일 킹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적격여부 심사에서 캐 럴 도노휴 판사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관선 변호인을 폭행해 법정에 있던 셰리프 대원 4명에 의해 제압됐다. 법원은 즉각 심사를 중단하고 틸을 구치소에 재수감한 뒤 100 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틸은 지난 2018년 5월 카터 복스웨건 딜러 화장실서 자동차 수리를 위해 찾아온 40대 여성을 화 장실에서 강간한 혐의로 수감 중이다. ◎ 세금피싱 직면 90대 택시기사덕 피해 모면 17일 LA타임스에 따르면, 북가주 로즈빌 의 택시운전자 라지 싱은 약 2주전 선시티 에서IRS에세금2만5,000달러를내기위해 은행에 가야한다는 92세 여성 승객을 태웠 다. 이 여성은 IRS로 부터 세금 2만 5,000달 러를 납부하라는 전화를 받고 돈을 찾기 위 해은행을가려던참이었다.사연을들은택 시 운전자 싱은 다시 그녀의 셀폰으로 발신 번호로 전화를 걸어 이 노인을 아느냐고 묻 자 알지 못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러자 싱은 이 노인이 피싱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확신했다.두사람은인근로즈빌경찰 국에들러스캠사기를신고했다.경찰은싱 에게 50달러 기프트카드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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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한인들, 한국 건강보험‘먹튀’아니다 재외국민 보험료 납부액 … 진료비보다 많아

작년 5월 한국 국회에서 자료 하나가 공 개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 불어민주당)이 제출한 것이다. 제목은 ‘ 당월 출국한 건강보험(건보) 급여정지 해 제자 현황’이다. 여기에는 아주 극단적 인 사례가 나온다. 해외 거주자 A(58)씨 의 2016년 얘기다. 한국 도착 직후 건강 보험 공단에 전화로 입국 사실을 알렸다. C형 간염을 앓던 A씨는 8일 동안 머물며 6번의 진료를 받았다. 1076만원의 건보 혜택을 받고 출국했다. 납부한 보험료는 한 푼도 없었다. 이른바 '건보 먹튀’다. 이는 미주 한인 등 재외국민을 향한 불편한 시선의 한 켠 으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최근 이와는 정 반대의 자료가 공개됐다. 13일(한국시 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외국 인 등 건강보험 보험재정 수지 현황’이 다. 여기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건 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과 재외국민 94 만6745명이 낸 보험료는 총 1조113억원 이었다. 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 해 외국 국적자, 재외국민은 외국에 거주 하는 한국 국적자를 뜻한다. 이들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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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나 약국 등을 이용해서 공 단이 지불한 급여비는 7767억 원이었다. 국가(공단)는 받은 보험료보다 2346억원을 적게 지출해 흑자를 기록한 셈이다. 1인당으로 따지면 106만8186 원의 보험료를 내고, 혜택은 82 만390원을 받은 꼴이다. 한 명 당 24만7796원씩 손해를 봤다 는 얘기다. 비단 2018년만이 아 니다. 2015년부터 4년간 꾸준히 이런 흐 름이었다. 매년 2000억원 이상이 남았다. 누적 흑자는 1조원에 가깝다. 물론 세분 하면 조금 다르다. 공단의 흑자는 대부분 외국인들로부터 발생했다. 2018년 2346 억원 중 약 97%인 2282억원이 여기서 나왔다. 그렇다고 재외국민 쪽이 적자는 아니었다. 64억원이 남았다. 약소하지만 흑자는 분명했다. 게다가 이같은 추이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작년 7월16일부터 재외국민과 외국인 에 대한 건강보험 의무 가입제도가 시 행됐다. 그러면서 외국인 건보 가입자는 100만명을 훌쩍 넘어 총 121만2475명에 이른다. 이 조치로 한국에 6개월 이상 머 무는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은 건강보험 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료를 매달 11만원 이상 내야 하고, 체납하면 급여비가 제공되지 않는다. 의료비를 전 액을 본인이 부담해야된다는 말이다. 편법과 꼼수가 전혀 없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자성론도 필요하다. 그러나 과장 되고, 부당한 편견은 사라져야한다는 게 미주 한인 사회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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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생명공학 전문가, 코로나 19 백신 개발 한인 조셉 김(한국명 김종·사진) 박사가 이끌고있는바이오기업‘이노비오(Inovio) 제약’측은남가주샌디에고에위치한산하 연구소를통해최근‘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19’(COVID-19)에대항하는백신을개 발했으며 임상시험을 위한 백신 생산에 돌 입했다고지난주밝혔다.LA타임스는올여 름 임상용 백신을 중국과 미국에서 시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백신 개 발해성공한이노비오제약사는펜실베니아 주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백신을 설계한 이 업체의 연구소는 샌디에고에 있다. 11세 때 미국으로 이민 온 한인 1.5세인 조셉 김 이노비오 대표는 이미 독감은 물 론 지카와 메르스, 에볼라에 이르기까지 인류를 위협해 온 바이러스들에 대항하는 획기적인 백신 개발을 주도해 성공한 전문 가로 잘 알려져 있다. 조셉 김 대표는 신문 배달과 건설 노동일 등을 하면서 자수성가 해 MIT를 졸업한 입지전적 인물로, 대학 졸 업 후 글로벌 제약사 ‘머크’에서 일하다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전념하기 위한 이 노비아 제약사를 설립해 DNA 백신 개발에만 몰두해 왔다. 이노비아가 개발에 성공한 신 종 코로나 임상용 백신도 DNA를 통해 개발된 것이다. 펜실베니아대(유펜) 의대에서 생명공 학 박사학위를 받은 조셉 김 대표는 지난 2000년 자신의 스승인 데이빗 와이너 박사 와 의약 벤처기업 VGX를 창업한 뒤 2008 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DNA 백신과 DNA 백신 전달체를 확보한 이노비오사 와 합병 후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노비오 사는 독감, 간염, 자궁경부암 DNA 백신 개 발로 전 세계 의약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이노비오사가 신종 코로나 백신 개 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글로벌 연합체인 ‘전염병 대비 혁신연합’(CEPI)은 이 업체에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 연 구자금 900만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짝퉁 의류’한인 2명 체포 … 250만 불 규모 백만달러 상당의 짝퉁 의류를 유통하려 던 혐의로 한인 2명이 체포됐다. 일리노이 주 윌링경찰국은 지난 11일 이모(54)씨와 김모(63)씨를 각각 1건의 상표법 위반 중 범혐의로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체포 에 앞서 경찰은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인 근에 있는 의류 공장을 급습해 12만5000 점에 달하는 짝퉁 의류를 압수했다. 경찰 은 이씨 등의 소유로 된 이 공장에서 가짜 상표 의류들을 생산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

라 다수의 사법기관들과 공동 수사를 벌여 왔다. 이날 압수한 12만5000점의 짝퉁 의 류중 4만여점은 메이지리그(MLB), 프로농 구리그(NBA), 프로풋볼리그(NFL), 프로하 키리그(NHL) 소속 프로구단들의 상표를 도용한 스포츠 의류다. 4대 프로리그 상표 도용 의류들의 가치만 250만달러에 달한 다. 해당 공장에서는 짝퉁 의류를 대량 만 들 수 있는 매우 정교한 생산 라인 3대가 마련되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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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문 대통령 하야 요구’글 파문 … 삭제 ‘진보성향’김동진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 가 현 정부를 비 판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공개적으로 요구 하는 글을 올렸 다가 삭제한 것 으로 확인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동진 서울중앙지 법 부장판사(사진)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에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 내며 문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김 부장판사는 글에서 "나는 문재인 정권 의 출범에 즈음해 새로운 정권의 성공을 희망했고, 문 대통령이 표방한 '사람이 먼 저다' 라는 기치에 걸맞은 새로운 한국사 회의 탄생을 기원했다"고 운을 뗐다.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권력의 핵심이 저 지른 '조국 사태'에 대해 합리적인 이성에 따라 숙고했음에도 (문재인 정권은) '정권 비리'가 아니라고 강변했고, 국정을 운영 하는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마음의 빚'을 운운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국 교수가 '어둠의 권력'을 계속 행사할 수 있도록 권력의 메커니즘 이 작동시키도록 방조하는 행위가 과연 민주 공화정을 근간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얼마나 큰 해악이 되는지 한 번 쯤이라도 생각해 봤는지 의문"이라고 지 적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모르 는 가운데 그런 언행을 했더라도 그 자체 가 국정 수반으로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 며 "문 대통령 스스로 그러한 비헌법적인

상황을 알면서 그런 언행을 했더라도 두 가지 모두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이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 러한 현 상황이 "권력 설계자인 조국 교 수와 그가 주축이 된 '문빠(문 대통령의 팬덤)'라는 집단"에서 비롯됐다며 "민주 주의에 역행하는 음모론적인 설계를 감 행하고 실천한 장본인이 조국 교수이고, 2인자 계층은 그것이 민주주의 원리에 어 긋난다는 점을 알면서도 달콤한 자리 제 안에 현혹돼 수많은 민주주의자를 '총알 받이'로 희생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 문 대통령은 이러한 맥락을 이해하는지 의문"이라며 "그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유일한 ' 선(善)'이라고 간주한다면 이것이 더는 민 주주의가 아니라고 대한민국의 한 국민 으로서 주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판사는 "만약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행동했다면 민주 주의와 법치주의를 교육받은 나는 도저 히 수용할 수 없다"며 "그런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수호 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므로 대 통령직에서 하야하기를 요구한다"고 밝 혔다. 김 부장판사는 해당 게시글이 인터 넷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이를 삭제했다. 진보 성향 판사로 알려진 김 부장판사 는 지난해 1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 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두고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공개 비판하는 등 최근 들어 문재인 정부에 대 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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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재학생·졸업생들 “자격시험화하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과 졸업 생 등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변호사시 험을 자격시험화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원우협의회와 법조문턱 낮추기 실천연대, 법교육정상화시민연대 는 이날 집회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법무 로스쿨개혁촉구하는 로스쿨재학생과졸업생들. 부는 법조 시장 상황을 운운하며 변호사 시험의 합격자 수를 통제하고 있다"며 "이 사법개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로 인해 로스쿨은 수험만을 위한 고시학 은 이같은 취지의 서한을 청와대 측에 전 원이 되었고 학생들은 그저 암기하는 기 달한 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방면 계가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변 으로 행진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 호사시험을 자격시험으로 운영하고, 5회 산 100명이 참석했다. 한편 사법시험존치 응시 제한 제도를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를 위한 고시생 모임 등은 비슷한 시각 인 참가자들은 "해마다 2천여명이 로스쿨에 근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 입학하지만, 그중 절반은 단번에 변호사 견을 열고 "변호사시험을 자격시험화 하 가 되지 못하고 나머지 절반은 영원히 변 면 실력 없는 변호사가 쏟아질 것"이라고 호사가 되지 못한다"라며 "로스쿨 개혁이 주장했다.

네이버, 총선 기간‘급상승검색어’일시 중단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4·15 총선 기 간에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 기로 했다. 포털 다음은 실시간 검색어 서 비스를 아예 완전히 폐지한다. 네이버는 이번 총선의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인 4월2 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검색어 순위를 개인별로 설정 할 수 있게 하는 등 신뢰성 회복을 위한 조 치를 마련해왔지만, 이번 총선이 점점 다가 오면서 정치적 이슈가 폭증하는 상황을 맞 아 결국 일시 중단을 택했다. 네이버는 또 인격 모독 및 사생활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던 연예 기사의 댓글 서비스도 3월 중에

잠정 폐지하고, 인물명 연관 검색어 서비 스도 중단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이미 지 난해 10월에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와 연 예 댓글 폐지 등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검색어' 서 비스는 20일 자로 완전히 종료된다. 기존 실시간 이슈 검색어 영역에는 분야별 검 색어와 기부 플랫폼 '같이가치' 추천글이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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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은 日불매운동

한국뉴스 | Kore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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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일본산 소비재 수입 36% ↓

18일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관 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비재 수입실 적에 따르면 1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 은 1억9천368만 달러(약 2천293억원) 로, 전년 동월보다 35.9% 감소했다. 지 난달 전체 소비재 수입 규모가 전년 대 비 8.9% 줄어들기는 했지만, 일본산 의 경우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일본산 맥주 수입이 12만6천 달러에 그쳐 1년 전보다 98.2% 급감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45.0% 감소했다. 한국은 일본 맥주 업계의 최대 시장으로 꼽혀왔지 만, 아사히·기린 등 일본 맥주가 일제 불 매운동의 주요 타깃이 되면서 지난해 7월 부터 매출액이 줄어들고 있다. 일본산 승용차 수입액은 1월 기준 2천 192만8천 달러로, 전년보다 69.8% 감소 했다. 이외에도 사케 수입은 66.7%, 담배 는 72.9%, 완구와 가공식품, 화장품 수입 은 각각 57.4%, 54.7%, 41.8% 줄어들었 다. 주요 품목 가운데 수입액이 감소하 지 않은 것은 골프채(1.6%), 비디오카메 라(122.1%)가 거의 유일했다. 일본산 소 비재 수입액은 지난해 11월 전년 대비 40.3% 줄어들다가 12월에는 전년 대비 23.8% 감소하며 감소 흐름이 다소 주춤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월 들어 다 시 전년 대비 감소폭을 30%대 중반으로 벌렸고, 전월 대비로도 30.0% 줄어들며 일 제 불매운동이 여전히 굳건함을 방증했다.

◎ 차 아래 깔린 초등생 시민들이 차량‘번쩍’들어 구조 경남 진주에서 승용차에 깔린 초등학생 을 시민들이 맨손으로 구조했다. 17일 오 후 2시 10분께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40대 A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 던 노모(11) 군을 덮쳤다. 모닝 차량은 노 군을 차체 아래 매단 채 3∼4m를 더 달리 다 멈췄다. 옆 차선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시민 등이 사고를 목격하고 다급히 현장 으로 달려갔다. 사고 인근에 깜빡이를 켜 고 급하게 내린 시민 5명은 너나 할 것 없 이 모닝 차량을 맨손으로 들기 시작했다. 수차례 “하나, 둘, 셋” 구령을 외치며 애 쓰던 시민들은 마침내 노군을 차체 아래 서 빼냈다. 머리와 갈비뼈 등을 다친 노군 은 이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 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 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 간호사 옷 갈아입는 탕비실에 몰카 설치…의사 징역 4개월 여성 간호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방에 몰 래카메라를 설치한 의사가 1심에서 실형 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황보 승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 소 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1)씨에 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 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의 한 종합병원 의사인 A씨는 지난해 4월 17일 오후 11시 3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탕비실에 들어가 천장 환풍 기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 됐다. 이 탕비실은 여성 간호사들이 탈의 실로 사용하던 공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 다. A씨가 설치한 카메라는 이튿날 아침

한 간호사에게 발각돼 실제 촬영된 영상 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에 서 “간호사들 사이에서 내 평판을 확인하 려고 카메라를 설치했을 뿐, 성적인 목적 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그러 나 “범행 전후 정황과 피고인 태도 등으 로 볼 때 여성 간호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몰래 촬영하려고 카메라를 설치한 것이라고 넉넉히 판단할 수 있다”고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결별 요구 내연 여성 차 들이받은 50대 벌금 500만원 대구지법 형사1단독 주경태 부장판사 는 헤어지자는 내연 관계 여성의 자동차 를 훼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기소된 A(5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역 한 교회 문화교 실에서 만나 8년가량 내연 관계를 유지하 던 B씨가 헤어져 달라고 요구하자 지난해 10월 7일 오후 자기 자동차로 B씨 차를 들 이받아 일부를 부순 혐의로 재판에 넘겨 졌다. 그는 범행 당일 오전 B씨에게 “이 혼하라”고 요구하다 들어주지 않자 전화 기를 빼앗기도 했고, 며칠 뒤 B씨 집에 강 제로 들어가기도 했다. 주 부장판사는 “ 피고인이 이전에 B씨를 감금하고 재물을 숨겼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다 시 범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피해 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해 정도 등 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 장애 앓는 10대 때린 돌보미 징역형 장애를 앓는 10대를 멍이 들 정도로 때 린 혐의로 기소된 40대 돌보미가 징역형 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양우 석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8·여)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3일 오후 6시께 인천시 동구 B(15)군 자택에서 나무 막대기로 그의 온 몸을 10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는 자폐성 장애 2급인 B군의 집에서 2018 년 3월부터 함께 생활하며 돌보미로 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B군이 말을 듣지 않고 거짓말을 한다며 90㎝ 길이의 나무 막대기로 엉덩이·팔·배 등을 멍이 들 정도로 때렸다. ◎ 고의 교통사고 내고 합의금 등 뜯은 40대 영장 남해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에서 돈을 받은 혐의(보험사기방 지 특별법 위반)로 A(45)씨에 대해 구속영 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 난해 11월 1일 낮 12시 55분께 남해군 남 해읍 편도 1차로 도로를 지나는 모닝 승용 차 조수석 백미러에 가슴을 부딪치는 수 법으로 고의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사고 여파로 넘어지면서 한쪽 다리 가 골절돼 전치 10주 진단을 받았다. 자동 차 보험회사는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2천200만원을 지급했다. 이 사 건은 모닝 승용차 운전자의 단순 부주의 로 종결될 뻔했으나 사고지역 폐쇄회로 (CC)TV에 A씨 행적이 녹화되면서 사기 행각이 들통났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 일 해당 장소에서 서너차례 고의 사고를 시도한 뒤 해당 승용차와 부딪친 것을 확 인했다. A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다가 CCTV 확인 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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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 World News

말레이 고속도로서 두 살배기 차창 밖 날아가 구사일생

말레이시아 고속도로에서 차창 밖으로 튕겨 나온 두 살배기가 도로 한복판에 떨 어져 있는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다행히 아이는 다른 차량에 2차 사고를 당하지 않고 곧바로 구조돼 목숨을 구했 다. 19일 일간 더 스타 등에 따르면 이달 10 일 오후 3시 30분께 말레이시아 세나왕 인근 고속도로에서 두 살배기 A군이 타 고 있던 승용차를 다른 승용차가 들이받 아 A군이 앞 좌석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날 아갔다. A군의 아버지는 "고속도로 오른쪽 차선 을 달리는 중이었는데 뒤에서 상향등을 켠 차량이 달려왔다"며 "양보하려던 순 간 그 차가 차선을 옮기면서 내 차 왼쪽 뒤편을 충격, 내 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고 진술했다.이어 "아들이 차 밖 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봤고, 정신을 차려 보니 정말 차 안에 없었다"고 말했다. 고속도로에 떨어진 A군은 엎드린 자세

였다. 해당 차선을 달려오던 차량이 곧바 로 옆 차선으로 피했고, 그다음 차량도 가까스로 아이를 치지 않고 멈춰 섰다.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 주인은 A군 앞에 차를 멈춘 뒤 밖으로 달려 나가 아 이를 안아 올렸고, 이런 모습은 고스란히 차량 블랙박스에 찍혀 SNS를 통해 공개 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검사 결과 골절 상 등 내부 손상은 없고, 얼굴 등에 찰과 상만 입은 것으로 확인돼 치료받았다. 동영상이 공개된 뒤 말레이시아에서는 가해 차량 운전사를 엄벌하라는 요구와 함께 '어린이용 차량 시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안토니 록 슈 푹 교통부 장관은 "A군은 운이 좋았지만, 만약 달려오던 차량이 제 때 서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A군 의 부모는 평생 후회했을 것"이라며 "이 번 사건이 어린이용 차량 시트의 중요성 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했다. 검찰은 18일 난폭운전으로 아이를 다 치게 한 혐의로 20세와 23세 남성을 재 판에 넘겼다. 이들 두 명이 같은 차량에 탔는지, 운전대를 잡은 사람이 누구인지 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만약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징역 5년과 1만5천 링깃(430만원)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영국 왕실에 부는 이혼 바람 … 이번에는 여왕 조카

엘리자베스2세여왕(가운데)과 스노든 백작.

영국 왕실에 또 하나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조카 인 데이비드 암스트롱-존스(스노든 백 작·58)와 부인 세레나 암스트롱-존스( 스노든 백작부인·49)는 이날 이혼을 발 표했다. 부부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 스노든 백작과 백작부인은 원만하게 결 혼생활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그들은 곧 이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그들은 언론에 사생활과 가 족을 존중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 다. 부부는 26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

왔으며, 두 명의 성인 자녀를 두고 있다.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암스트롱-존스 는 '데이비드 린리'라는 직업상 이름을 별도로 갖고 있다. 그는 여왕의 여동생인 고(故) 마거릿 공주와 남편 고(故) 앤터니 암스트롱-존슨(스노든 경)과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다. 마거릿 공주는 2002년, 스노든 경은 2017년 숨을 거뒀다. 이번 이혼 소식은 불과 일주일 전 여 왕의 손자녀 중 최연장자인 피터 필립 스 부부의 이혼 소식이 발표되고 나서 전 해졌다. 여왕의 장녀인 앤 공주가 첫 번 째 남편인 마크 필립스와의 사이에서 낳 은 아들인 피터 필립스(42)는 지난 11일 12년간 부부 관계를 유지해오던 오텀 필 립스(41)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여왕의 손자 중 최연장자로, 이번 이혼으로 인해 여왕의 손자녀 중 처음으 로 이혼하는 커플이 됐다. 영국 왕실은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 자의 성추문 의혹, 손자인 해리 왕자 부 부의 독립선언 등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가 이어지고 있다.

February 20, 2020 l Weekly Focus

파키스탄서 원인 모를 가스 중독으로 14명 사망 파키스탄에서 원인 모를 가스 중독 사 고가 발생, 14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고 현지 매체가 19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 터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 인근 케아마리 지역에서 주민 수백명이 갑자기 호흡 곤 란 등을 호소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이 가운 데 14명 이상이 숨졌다. 현지 매체와 외 신은 300∼650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보 도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은 유독 가스를 마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호흡 곤란, 눈 따가움 증세, 가슴 통증 등을 겪 었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 가스가 어디에서 나왔고 어 떤 종류인지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 다. 당국은 일단 항구에서 유독 가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해군 화

생방 특수요원을 투입, 조사에 착수했 다. 사고 발생 지역 주민을 안전한 곳으 로 옮기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항구 운영 업체는 가스 유 출 가능성을 일축했다. 항구 측은 "이번 사고는 모두 항구 밖에서 발생했다"며 " 항구 내 시설을 점검한 결과 가스가 새 는 곳은 없었다"고 밝혔다. 카라치는 파키스탄 최대 경제도시로 정유, 화학 등 각종 산업 시설이 자리 잡 고 있다.

속옷 벗겨 생리검사, 인도 여자대학 물의 인도 구자라트주의 시리 사하얀 여대 에서 지난 11일 기숙사 여사감이 학생 68명을 화장실로 끌고가 속옷을 강제로 벗기고 생리 중 여부를 조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속옷이 벗겨진 채 생리 여부 조사를 당해야 했던 여대생들 의 폭로로 알려지게 됐다. 이 대학은 보

수적인 힌두교 종파가 운영하는 학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학생들은 기숙 사 관계자가 생리 중인 학생들이 지켜 야 할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대학 총 장에게 보고한 뒤 검사가 이뤄졌다고 말 했다. 인도는 생리를 부정한 것으로 간 주해 생리 중인 여성은 사원이나 부엌에 드나드는 것이 금지된다.

스페인도 글로벌 IT기업에 디지털세 부과 추진 스페인도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하는 글로벌 IT(정보기술) 대기업들에 디지털 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스페인의 마리아 제수스 몬테로 예산장관은 18일(현지시 간) 디지털세 도입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 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매년 전 세계에서 7억5천만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디지털기업 중 스 페인에서 300만유로(39억원 상당) 이상 의 매출을 올리는 업체가 부과 대상이다. 스페인 정부는 글로벌 IT 기업이 스페 인 내에서 올리는 수익에 3%의 세율을 부과하기로 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 북 등 주로 미국계 IT 공룡 기업들이 부 과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몬테로 장관은 부과 대상 기업은 올해 말부터 세금을 납부해야 할 것이며, 과세 연기는 국제협의에 따라 허용될 수도 있 다고 덧붙였다. 세계 주요국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차원에서 '디지털세'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의 역외 조세와 관련한 국제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논의

를 진행 중이다. OECD 사무국은 작년 10월 디지털세와 관련한 국가 간 협상 촉진을 위해 시장소 재지에 과세권을 부여하고 초과이익에 대한 과세권을 국가 간에 비례적으로 할 당하는 접근법을 제안한 바 있다. 앞서 프랑스가 올해부터 연 매출이 7억 5천만유로 이상이면서 프랑스 내에서 2 천500만유로(330억원 상당) 이상의 매 출을 올리는 IT 기업에 프랑스 내에서 벌 어들인 연 매출의 3%를 디지털세로 부 과하기로 했지만, 미국과의 협상 끝에 국 제사회가 디지털세에 관한 합의를 도출 한 이후로 과세를 미루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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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방탄소년단 새 앨범 선주문 402만장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BTS) 신보 국내외 선주 문량이 402만 장을 돌파하며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갔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선주문량이 지난 17일 기준 402 만 장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방 탄소년단 앨범 유통사 드림어스컴퍼니가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결과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은 지난달 9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뒤 일주일 만에 선주문량 342만 장을 돌파하며 이미 방탄소년단 앨 범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전날에는 신곡 15곡을 포 함해 총 20곡이 수록된 정규 4집 트랙리스 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중 타이틀곡 'ON( 온)'의 경우 세계적 팝 가수 시아(Sia)가 피

처링한 버전도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을 전 세계에 동시 발 매한다. 타이틀곡 'ON'의 '키네틱 매니페 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도 함께 공개한다고 예고했는데 어떤 영상일지에 도 관심이 쏠렸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후 미국 인 기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팬들을 만난다. 신보 공개 후 첫 방송으로 21일( 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유명 아침 토크 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해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생방송 인터뷰 를 한다. 이어 24일에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타이틀곡 무대 를 최초로 공개한다. 뉴욕 기차역인 그랜 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펼쳐지는 대형 퍼 포먼스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25일 방송하는 CBS 인기 심야 토 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 든'의 '카풀 가라오케' 코너에 출연한다. 유 명 팝스타 등이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 차 에 탑승해 대화하며 노래를 부르는 코너 다.

‘기생충’효과로 아마존 등에서 온라인 판촉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수상을 계기로 22일부터 미국의 대 형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시작으로 베트 남·인도네시아·태국 등지에서 한국 식품 온라인 판촉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아마존에서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한국 식 품 4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 를 연다. 여기에서는 '짜파게티'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식품과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출 농식품을 판매한다. 농식품부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은 '짜파구리'가 기생충이 개봉하는 곳마다 현지 요리 사이 트 등에서 인기 검색어로 오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더불어 미국 현지에서 신고배를 비롯해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도 판매한다. 미국 현지 영화관에서는 한국 식품 홍보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현지 유튜버와 손잡고 한국 식품 먹는 방 법을 알리는 홍보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큐텐', 베트남 '라자다', 태국 '쇼피' 등 신남방 국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특별 판촉전을 펼친 다.

이광수, 교통사고로 발목 골절 …‘런닝맨’등 활동 중지 배우 겸 방송 인 이광수(35) 가 교통사고로 발목을 다쳐 18 일 수술을 받는 다. 소속사 킹 콩 by 스타쉽 은 이날 "지난 15일 오후 개 인 일정으로 이

동 중이던 이광수가 신호 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았고, 현재 입원 수속 절차를 밟고 치료 중"이라 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부상으로 인해 SBS TV '런닝맨' 녹화 등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 을 취소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경과를 지 켜보며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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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에“치료목적” 하정우가 최근 불거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과 관련, "흉터 치료 목적이었 으며 약물 남용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 을 밝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18일 '프 로포폴 투약 관련 일부 추측성 보도에 대 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해명했다. 소속사는 "하정우가 얼굴 부위 흉터 때 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2019년 1월 레 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 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 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 적인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 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가량으로, 강 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면서 "치 료를 받을 때 원장 판단하에 수면 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 도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배우 출신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 는 의혹에 대해선 "해당 병원 원장이 최 초 방문 때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 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 였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 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 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 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소속 사는 "원장 요청이 있었 다고는 하지 만, 경솔하 게 다른 사 람의 인적사 항을 알려준 것에 대해선 깊이 반성한다.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 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아울러 "다행스럽게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 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 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 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 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 그 내역을 보 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이 사실확인을 요청 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고 밝 혔다. 앞서 지난 13일 SBS '8뉴스'는 프로 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 에 오른 10여 명 가운데, 유명 남자 영화 배우 A씨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 료 외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하정우가 해당 배우 A씨로 거 론됐고, 일부 매체가 실명 보도하기도 했 다.

‘하이바이, 마마!’김태희, “엄마 마음, 절실히 와닿았어요” "지금까지 맡았던 역 중 제 모습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에요. 딸을 가진 엄마라는 것도 그렇고, 평소 제 모습과 가깝기 때문 에 차유리가 김태희라고 생각하고 연기 했습니다." 배우 김태희(40)가 안방극장 으로 돌아온다. 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 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남 편과 딸아이 앞에 귀신으로 다시 나타나 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휴먼 코미디 드 라마다. 김태희는 18일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대본 을 읽으며 딸을 가진 엄마로서 정말 많은 공감이 됐고, 많이 울었다"며 "내가 느낀 깨달음이나 교훈들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 고 밝혔다. 김태희는 차유리와 자신의 공 통점에 대해 "단순하고 먹을 것을 좋아하 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점이 특히 닮 았다"면서도 "차유리에 비해 감정 표현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인데 차유리처럼 그때

그때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웃었다. 김태희는 "개인적인 일로 5년이라 는 긴 공백을 가졌는데 이번 작품 통해서 또 다른 좋은 작품을 계속 이어서 했으면 좋겠다"며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배우 가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PD는 "'하이바이, 마마!'에는 우리가 당 연하게 여기고 잊고 살았던, 누릴 수 있었 지만 누리지 못했던 가족과의 관계나 일상 에서의 사소한 행복들이 그려진다"고 설명 하면서도 "죽음을 다루다 보니 우리가 모 르는 감정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는 척'하거나 메시지를 강요하지 않으려 경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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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GHT COVERAGE TO HELP YOU PURSUE YOUR DREAMS Maybe it’s a trip around the world. Starting a family. Or finally paying off that last student loan. Whatever your dream is, it’s important to you — and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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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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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펄펄 날던 손흥민, 오른팔 골절상 악재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50호골 고지’ 돌파와 더 불어 프로 데뷔 이후 첫 5경기 연속골로 펄 펄 날던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부상 악재에 발목을 잡혔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올 시즌에는 다시 그라운드에 나서 뛰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 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펼쳐진 애스턴빌라 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 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 시간 2-1 을 만드는 득점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3-2 승리를 이끄는 ‘극장골’을 꽂았다. 이로 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15·16호 골(정규 리그 8·9호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통산 50·51호 골까지 달성했고, 5경기 연속골 에도 성공하며 토트넘의 해결사로 이름값 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반전 킥오프 30초께 델리 알리의 후방 패스를 받아 오 른쪽 측면에서 빠르게 역습에 나서는 순간

애스턴 빌라의 중앙 수비수 에즈리 콘사와 강하게 충돌하며 넘어졌다. 손흥민은 쓰러 지는 순간 오른팔로 땅을 짚었다. 전반전이 끝나고 팀닥터에게 오른쪽 팔 부위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은 후반에도 그 대로 출전했다. 팀의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황 에서 손흥민까지 빠질 수 없어서였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책임지 면서 팀의 승리를 끌어냈지만 오른팔 골절 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얻고 말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에도 오른팔 부상 으로 한동안 고생했다. 그는 2017년 6월 치 러진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원정에서 전반 30분께 공 중볼을 다투다 착지 과정에서 오른팔로 땅 을 짚은 뒤 고통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진 단 결과 ‘오른팔 전완골부 요골 골절’ 판정을 받은 손흥민은 수술대에 올라야 했 고, 그라운드 복귀까지 2개월 가까이 소요 됐다.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에도 큰 악재 다.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인 케인이 지난 1 월 햄스트링 수술로 4월에나 복귀가 예상 되는 가운데 케인의 몫까지 뛰면서 득점포 행진을 거듭해온 손흥민까지 오른팔 골절 로 수술을 받게 돼 공격력에 치명적인 구 멍이 생겼다. 토트넘을 이끄는 조제 모리뉴 감독으로선 케인과 손흥민의 ‘차·포’ 를 다 떼고 프리미어리그 후반기 일정을 치 러야 하는 최악의 상황을 겪게 됐다.

뉴욕, 5조 4천억원으로 NBA 30개 구단 중 최고 가치

뉴욕 닉스가 미국프로농구(NBA)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 로 평가됐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2일 발표한 NBA 구단별 가치 순위에 따르면 뉴욕은 총 46억달러(약 5조4천487억원) 의 가치를 인정받아 44억달러의 LA 레이 커스, 43억달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 스를 따돌리고 이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 를 지켰다. 포브스는 2018-2019시즌 구 단별 수익과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현 금 창출 능력 등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뉴욕은 2013-2014시즌부터 이번 시즌 까지 7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하 는 등 성적은 부진하지만 워낙 큰 도시를 연고지로 둔 덕에 관중 수익이나 TV 중계 권 등에서 다른 구단을 압도했다. 46억달러의 구단 가치는 북미 4대 프로 스포츠(풋볼·농구·야구·아이스하키)

가운데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 보이스의 55억달러에 이은 2위에 해당하 는 규모다. 뉴욕, LA 레이커스, 골든스테 이트의 뒤를 이어서는 시카고 불스(32억 달러), 보스턴 셀틱스(31억달러), LA 클리 퍼스(26억달러)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21억달러로 최 근 10년 사이에 600%나 급등했다. NBA 30개 구단 평균 가치가 20억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V 시청률에서도 지난해 미국 내 TV 중 계방송 시청률 상위 50개 프로그램 중 41 개가 NFL 경기일 만큼 NFL이 압도했지 만, 시청자들의 연령층은 NBA가 가장 젊 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브스는 시청률 조 사 기관 닐슨의 자료를 인용해 중계방송 시청 연령대가 NBA는 43세, NFL 52세, MLB는 59세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 최 근 미국의 마켓캐스트라는 회사에서 진행 한 연령대별 리그 선호도 조사에서는 18 세에서 34세 구간에서 NBA가 41%의 선 호도를 보여 38%의 NFL을 앞섰고, 13세 에서 17세 사이 연령대에서는 NBA 57%, NFL 13%, MLB 4%로 차이가 벌어졌다.

February 20, 2020 l Weekly Focus

미국야구‘선발 준비’ 김광현 … 첫 라이브피칭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32)이 이번 스프링캠프 에서 첫 라이브피칭을 했다. 그는 선발 투 수의 스케줄에 따라 훈련 중이다. 확실한 선발 요원으로 꼽힌 마일스 마이컬러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 발된 터라,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메이저 리그 첫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더 커졌 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방송 KMOV와 지 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9 일(한국시간) “한국에서 온 좌완 투수 김 광현이 팀의 주요 타자를 상대로 첫 라이 브피칭을 했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라 폴 골드 슈미트, 야디에르 몰리나, 맷 카펜터를 상 대했다. 3차례 불펜피칭으로 몸을 단련 한 김광현은 실전에 가까운 라이브피칭 으로 구위를 점검했다. 다음 단계는 실전 테스트다. 김광현은 23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라이브피칭으로 메이저리그 타자를 미리 상대한 건, 좋은 경험이었다. KMOV는 “김광현이 직구,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모두 던졌다”고 전했 다. 이날 김광현은 골드슈미트에게 바깥 쪽 빠른 공을 던지다가 오른쪽 담을 넘어 가는 홈런성 타구를 내줬다. 이 외에 크게 뻗어가는 타구는 없었다. 김광현은 “직구가 맘처럼 가지 않아서

맞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김광현 을 상대한 동료 타자들은 긍정적으로 평 가했다. 카펜터는 “김광현의 투구 동작 이 매우 빠르다. 타자들에게 쉽지 않은 투 구 자세다”라며 “김광현은 4가지 구종 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다. 효 율적인 투구를 하는 투수”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당분간 ‘선발 투수’ 대우를 받으며 스프링캠프를 치를 전망이다. 확실한 선발 요원으로 꼽힌 마이컬러스 는 투구 훈련을 멈추고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PRP injection)을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마 이컬러스는 한 달 동안 재활을 해야 한 다. 투구 훈련을 단계적으로 하면 메이저 리그 등판까지 시간이 더 걸린다”며 “ 마이컬러스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 정규 시즌 개막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이 시범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 을 증명하면, 선발 투수로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

호주 여자오픈 정상 등극, 박인비 20승 위업 박인비(32·사진)가 8년 만에 다시 찾은 호주에서 20승 금자탑을 쌓았다. 박인비 는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로 2위 에이미 올슨(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 다.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를 받은 박 인비는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 더스컵 이후 1년 11개월 만에 다시 L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또 2008년 US여자 오픈에서 첫 승을 따낸 이후 약 12년 만에 20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20승을 거둔 것은 은퇴한 박세 리(25승) 이후 박인비가 두 번째다. 현재 세계 랭킹 17위인 박인비는 이날 우승으로 올해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 도 밝혔다. 도쿄 올림픽에 나가려면 6월 세계 랭킹에서 전체 15위 내에 들고, 한국 선수 중에서는 4위 안에 진입해야 한다. 한편 LPGA 투어는 다음 주부터 태국, 싱 가포르, 중국에서 3주 연속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아시

아 지역 3개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 따라 서 LPGA 투어 다음 대회는 3월19일 애 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파운더스 컵이다. 이에 따라 3월 중순부터 다시 시즌을 이 어가게 될 박인비는 “쉬는 시간이 충분 히 생겼으니 남은 한 달 체력을 보충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미국 본토 대회에 대 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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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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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샷거리 늘리기

◈ 정확한 볼의 위치를 찾아낸다 드라이버샷을 향상시키려면 볼의 위치를 잡고 뒤쪽에 몸을 유지하면 된다. 드라이 버샷이 빗나가며 대체로 볼을 정확히 맞 추지 못하는 일관성 부족이 원인이다. 홀 마다 스탠스와 볼의 위치를 바꿔가며 효과 가 있을만한 시도를 해보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적절한 셋업과 드라이버 스윙 동작 을 알 수 없고 미궁 속으로 빠져들 뿐이다. ▶해결책 : 티샷을 할 때는 어드레스 때 항상 똑같은 볼의 위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일관성에서 어려 움을 겪게 되어 있다. 볼의 위치를 설정했 다면 상체를 볼의 뒤쪽으로 위치시키고 스 윙하는 동안 계속 같은 위치에 유지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드라이버의 경 우 상체가 옆으로 미끄러지면 그것은 중 대한 실수가 되며, 파워와 정확도를 모두 잃게 된다. ▶어떻게 하나 1. 볼을 왼쪽 겨드랑의 맞은 편 일직선상 으로 위치시키고 셋업을 한다. 드라이버의

경우 이것이 이상적인 볼의 위치다. 2. 백스윙의 톱단계로 몸을 틀어주면서 상 체의 중심부를 볼의 뒤쪽으로 가져간다. 이때 척추를 어드레스 때 위치한 지점의 앞쪽으로 움직여선 안 된다. 3. 하체를 임팩트 지점으로 움직여주면서 상체는 어드레스 때와 마찬가지로 볼의 뒤 쪽으로 유지한다. 이번에도 역시 임팩트 전 에 상체가 어드레스 때 위치시킨 지점을 지 나쳐 앞으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한다. 4. 볼을 맞춘 뒤 팔과 클럽, 몸을 자유롭게 풀어놓으며 왼다리를 토대로 피니시 동작 을 최대로 가져간다. 몸을 너무 오랫동안 볼의 뒤쪽으로 유지해 뒤로 넘어지는 일 이 없도록 한다. ◈ 팔과 손이 몸통과 하나되어 움직여야 ▶몸통 스윙 연습하기 : 몸통 스윙을 익히는 방법은여러가지가있지만,클럽하나만으로 간단히 연습할 수 있는 동작이 있다. 드라이 버를 자신의 몸에 붙이고 스윙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 동작들은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자세를 잡고 연습해보면 결코 자연스러 운연결동작이나오지않는다.특히지금까지 팔로만 스윙을 했거나, 얼리코킹 등의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골퍼라면 더욱 그렇다. ▶어떻게 하나 1. 드라이버를 샤프트까지 내려 잡고 그립 끝은 배꼽, 혹은 복부 하단에 가볍게 댄 상 태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이때 팔에 힘이 들어가 배를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 록 주의한다. 또한 드라이버를 가볍게 잡 고 반드시 평소 어드레스를 했을 때와 같

은 자세를 만들도록 한다. 2. 천천히 테이크백을 시작한다. 이때 드라 이버와 상체가 똑같이 회전되어야 한다. 지 금까지 팔로만 스윙을 했거나 몸통 스윙을 정확히 익히지 않았다면 상체보다 클럽이 먼저 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정확하게 상체 와 클럽이 일정하게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이때에도 그립 끝은 계속 복부에 대 고 있어야 한다. 3. 클럽과 상체를 함께 회전시켜 백스윙톱 까지 최대한 상체가 돌아가도록 만든다. 백스윙톱을 향해 상체를 회전시키다 보 면 자연스럽게 그립 끝이 배에서 떨어진 다. 그러나 상체는 최대한 회전되어 있어 야 하며, 시선은 볼에 고정한다. 이때 양발 이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고 있다면 왼쪽 골반과 등쪽에 자극이 느껴지게 된다. 4. 임팩트 자세를 만든다. 그러나 그립 끝 은 다시 배에 닿을 수 있도록 하며 헤드와 상체가 향한 곳은 정확히 일치되어야 한 다. 따라서 반드시 몸과 팔이 함께 회전되 어야 한다. 시선은 볼에 계속 고정한다. 5. 임팩트를 지나 폴로스루 자세다. 그립 끝 은 여전히 배에 대고 있어야 하며 상체 역시 클럽과 정확히 일치된 채 돌아가도록 한다. 상체와 헤드가 향하는 방향이 같은 곳인지 확인하도록 한다. 6. 피니시 자세를 만든다. 이때 중요한 점 은 평소 피니시 때와 똑같은 자세를 만들 도록 해야 하며 체중은 왼발에 모두 실어 정확한 자세를 만들도록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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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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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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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사랑의 적 ‘완벽주의’ 성행위 … 게임처럼 달려들어서는 곤란

약간의 발기기능 저하와 조루를 걱정 하는 30대 중반의 한 남성은 제법 성생 활이 잘되고 만족스러운 날도 여럿 있 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늘 잘되 지 않는 경우에만 집중되고 또 안 될까 봐 걱정이 앞선다. 한마디로 성기능에 대한 완벽주의다. 그의 성(性) 완벽주의 는 이성교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한 게 아 니라 성행위의 안정성 여부에 따라 만 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런 그가 최근 마음에 쏙 드는 여자친구를 만났다.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어 어떻 게든 잘하고 싶은데, 성행위 때마다 뜻 대로 안 되고 불안해 했다. 검사 결과 그 의 신체적 성기능은 당연히 정상인 걸 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는 그와 같은 완벽주의자 가 너무 많다. 완벽주의는 사실은 불안 과 열등감의 거울상이다. 자신의 성기 능에 대한 불안과 매번 거사를 완벽하

게 치러서 파트너를 반드시 만족시켜 야 한다는 중압감이 오히려 성반응을 떨어뜨리고 성기능을 망친다. 어느 정 도 성반응이 오락가락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성기능뿐 아니라 우리 몸 의 많은 부분은 그때그때 기능이 조금 씩 달라진다. 이런 변화는 수면도 마찬 가지요, 소화기능도 마찬가지다. 어찌 매번 숙면을 취하고 매번 소화기능이 완벽하게 작동할까. 무슨 일이든 때로 는 뜻대로 안 되니 성과에 좀 느긋하고 다음을 기약할 필요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아주 강력한 발기 상태 로 정상인보다 훨씬 오랜 시간 20∼30 분씩 삽입 성행위를 하고 매번 상대가 만족하길 바라는 건 그야말로 과욕이 다. 원래 여성은 성행위마다 매번 만족 할 수 없다. 그래서 여성을 매번 100% 만족시키려는 의도는 그야말로 ‘미션 임파서블(불가능한 임무수행)’이다. 성행위 시간도 5∼7분이 정상인의 평 균이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2∼3분인 날도 분명 있을 수 있다. 핵심은 매번 3 분 미만일 때 조루란 건데, 완벽주의 남 성들은 정상적인 시간이 나온 날은 당 연하다고 여기고 반대로 짧은 날은 받 아들이지 못하고 크게 좌절한다. 오늘 은 시간도 좀 짧고 발기 강도도 약하고 나 자신이나 상대방이 클라이맥스까지 못 갈 수도 있다. 성생활을 친밀 관계의 확인 정도로 봐야지 매번 시험을 보거 나 승패를 가르는 게임처럼 달려들어 서는 곤란하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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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이상 남성, 1~2년마다 콜레스테롤 검사 콜레스테롤이 높은지, 정상인지는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높 은 이상지질혈증은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수치를 정상 범위로 잘 관리해야 한다. 메이요 클리닉에서 알려주는 콜레스 테롤 검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을 살펴본다. ◆ 관리가 필요한 사람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심근경색, 뇌졸 중 가족력이 있는 사람 ▶비만이거나 혹은 운동부족인 경우 ▶당뇨병환자 ▶담배 흡 연하는 사람 또는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 ▶20세부터 성인이면 매 5 년마다 검사한다. 남성은 45세 이상, 여성 은 55세 이상이면 콜레스테롤 검사를 매 1~2년 마다 한다. ◆영향을 주는 요인들 ▶식습관: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들은 콜레 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기류나 유제품, 초콜릿, 제과제빵류, 튀긴 음식, 가

공식품 등은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들이다. ▶체중: 과체중이면 콜레스테롤도 증가한 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심장질환의 위험요 소로도 작용한다. 체중을 줄이면 LDL 콜 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가 낮아진다. ▶운동: 운동부족도 심장질 환의 위험요소다. 규칙적인 운동은 LDL 콜 레스테롤을 낮춰주며,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체중도 줄이는데 도 움된다. ▶흡연: 흡연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을 낮춘다. HDL 은 혈관에서 나쁜 콜 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된다.

니켈 앨러지 증상 및 예방법 메이요 클리닉에서 알려주는 니켈 앨러 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니켈 앨러지 증상 : 니켈 등 금속 앨러지 는 앨러지성 접촉성 피부염의 원인이다. 앨 러지 반응을 유발하는 니켈 등 금속에 피부 가 닿으면 심하게 가렵고, 피부가 붉어지거 나 좁쌀같은 뾰루지도 올라오며, 피부가 벗 겨지기도 한다. 심하면 물집도 생긴다. 정확 한 니켈 앨러지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앨러지 반응으로 니켈 같은 금속에 면역계 가 민감하게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이다. 가 족 중에 금속 앨러지가 있는 경우도 앨러지 반응이 나타나기 쉽다. ▶치료 : 딱히 치료법은 없다. 다만 피부 자

극과 발진이 심하면 의사는 코르티코스테로 이드 크림(Clobex, Cormax 등)을 처방하거나, 비스테로이드 크림(Elidel또는 Protopic)이 처 방된다. 경구용 스테로이드도 심한 경우 처 방될 수 있으며 체중 증가, 기분변화, 혈압 상 승 등의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예방법 -최대한 니켈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귀걸이나 반지, 팔찌 등 장신구를 고를 때는 저자극성 제품을 선택한다. -귀걸이 피어싱을 하기 전 피어싱 하는 곳의 위생상태나 규범을 제대로 지키고 있 는지 확인한다. -칼라민 로션 같은 로션을 발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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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가장 안전한 배

어이없는 이별통보

헐~ 내 남편인 줄

<첫사랑을 잊는 데 걸리는 시간> 아버지가 첫사랑에 실패한 아들을 위로 하고 있었다. 아버지 :“얘야, 시간을 믿어라. 이제 한 달만 지나면 그 여자를 완전히 잊게 될 거다.” 아들 :“그렇게 되기가 어려워요. 적어 도 1년은 걸릴 거예요.” 아버지 :“아니 왜?” 아들 :“제가 그녀에게 사준 선물은 모 두 12개월 카드 할부거든요.” 아버지 : “…….” <여자와 남자의 우정차이> ▲여자들의 우정 어느 날 외박을 한 부인이 남편에게 친구 집 에서 자고 왔다고 말했다. 남자는 그녀의 가 장 친한 친구 10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들 중 아무도 그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남자들의 우정 어느 날 외박을 한 남편이 친구의 집에서 자고 왔다고 말했다. 여자는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 10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들 중 8명이 그가 자기 집에서 자고 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머 지두명은그가아직자기집에있다고말했다.

<그녀의 기도> 어떤 노처녀가 매일 같이 교회에 나와 기도 를 했다. “하나님, 저는 신랑이 필요합니다. 제게 좋 은 남자를 보내주세요.” 지나가던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다. “자매님을 위해 기도는 그만하시고 부모님 과 이웃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훨씬 빨리 자 매님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자 어떤 노처녀는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 했다. “하나님 저희 엄마에게 사위가 생기게 해 주세요.” <허풍> 한 사람이 막 자기 사업체를 운영하게 됐다. 앉아 있자니 한 남자가 바깥 사무실로 들어 오는 게 보였다. 대단한 수완가로 보일 요량 으로 젊은 사업가는 전화기를 들어 아주 커다 란 대박 거래 건이 오가는 듯 폼을 재기 시작 했다. 그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늘어놓으면서 엄청난 계약을 떠벌렸다. 마침내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그는 방문객에게 말을 건넸다. “뭘도와드릴까요?”그러자방문객이말했다. “아 예, 사무실 전화선을 개통해 드리려고 왔는데요.”

◆ 가로풀이 1.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 3.비교하여 덜어 냄 4.들 가까이의 나지막한 산 5.배우는 데 필요한 책을 사는데 드는 비용 7.자선 사업에 지원하는 사람 9.집에서 직장에 근무하러 다님 11.허물이나 결함을 나무라거나 핀잔함 12.일부러 꾸미거나 뜻을 더하지 아니함 14.물을 부어 넣어서 농도를 연하게 함 16.절에서, ‘술’을 이르는 말 17.참된 값어치 18.하룻낮의 반

◆세로열쇠 1.정약용의 호 2.여러 사람이 모여 서로 사귐 3.차를 타는 데에 드는 비용 4.야외에서 천막을 치고 훈련을 하는 곳 6.집에서 회사의 업무를 보는 일 7.따로 떨어져 독립되어 있는 집채 8.어떤 일에 대하여 옳다느니 그르다느니 함 10.사나운 위세 13.차나무의 어린 새싹을 따서 만든 차 14.물건의 값 15.미리 한정하여 놓은 시기 16.복잡한 사정이나 까닭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동정 못다는 며느리 ○○ 발라 머리 빗는다 : 일은 제대로 못하면서 멋만 내는 얄미운 사람을 말함


이주의 영어 회화

She is very gifted.

A : Does your sister still play music? I remember she used to sing and play the piano really well. B : Yes, she is very gifted. A : But I don’t think she’s working on both of those lately. B : She married last year, and she has a daughter now. B : I guess she doesn’t have time to work on music because she has to spend time with her daughter. A : That's a bummer. I used to love her singing and playing. B : Likewise. A : 너희누나아직도음악하시니?노래도하시고피아노도정말잘치셨던거로기억하는데. B : 맞아. 그녀는 매우 재능이 있지. A : 그런데 요즘에 둘 다 잘 안 하시는 것 같더라. B : 작년에 결혼해서 지금은 딸이 있어. B : 딸아이랑 시간을 보내야 해서 음악을 하는 데 쓸 시간이 없는 것 같아. A : 아쉽다. 난 그녀의 노래와 연주를 좋아했었는데. B : 나도 마찬가지야.

관련 단어 • b e g i f t e d : 재능이 있다 ☞I am gifted to be a teacher. 나는 교사가 될 재능이 있다. • b e a b u m m e r : 실망스럽다 , 안타깝다 , 아쉽다 ☞That’s a bummer. Everyone is too busy to have a party. 안타깝네. 파티를 하기엔 다들 너무 바빠. •gifted : 재능이 있는 •married : 결혼을 했다 •spend time : 시간을 보내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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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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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소닉 Sonic the Hedgehog 세상을 구할 초고속 히어로의 탄생! <수퍼 소닉>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 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 를 구하기 위한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의 이야기를 다룬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거대한 골든링을 가로지 르는 소닉과 결연한 표정의 악당 닥터 로보트닉 의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드론, 로켓 등 첨단 무기를 뒤로 한 채 강력한 에너지를 뿜으며 도 로 위를 질주하는 초고속 히어로 소닉의 모습은 전력 질주 카피와 어우러지며 차원이 다른 스피 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지구를 노 리는 천재 악당 닥터 로보트닉에 맞선 소닉의 운명적 한판 승부는 압도적 서스펜스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수퍼 소닉>은 지난 1991년 16비트 게임 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레전드 비디 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 영화로 할리우드 최고의 제 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닉의 영원한 숙적 닥터 로보트닉은 짐 캐 리가 맡아 파격적이고 쾌활한 연기로 관객 들에게 반가움을 전한다. 또 소닉의 목소리 는 벤 슈워츠, 소닉의 친구 톰 워쇼스키 역 은 영화 <엑스맨>으로 익숙한 제임스 마스 던이 맡아 눈길을 끈다. 짐 캐리가 여러 명 사들이 다양한 비틀즈 노래들을 커버한 것 으로 나온 조지 마틴의 1998년 앨범 'In My Life'을 위해 비틀즈 노래 'I Am The Walrus' 를 커버했다. 그뿐 아니라 <터미네이터: 다 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 독과 <분노의 질주>의 프로듀서 닐 H. 모리 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 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 등 역대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작품의 완성도 를 배가시킨다. 게임 팬들에게는 즐거운 추 억 소환의 기회를, 일반 관객에게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제프 파울러 ◆장르 : 애니메이션/액션/어드벤처/판타지/SF ◆출연 : 짐 캐리, 제임스 마스던, 벤 슈와츠 ◆국가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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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퍼 소닉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판타지 아일랜드 더 포토그래피 나쁜 녀석들 : 포에버 1917 쥬만지: 넥스트 레벨 기생충 닥터 두리틀 다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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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직한 후보 작은 아씨들 클로젯 기생충 수퍼 소닉 남산의 부장들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조조 래빗 극장판 미니특공대 : 공룡왕 디노 히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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