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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든 치과

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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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치과

투명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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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Stephanie Lee Bosshard, DDS Christopher Morris, DMD

Rosa Le, D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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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의 (구강외과)

일반치과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25

Mother and Daughter Team

Hampden Ave. Yosemite St.

교정전

최고의 의료진

225

925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Tel. (303) 93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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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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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3월 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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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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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8,49,54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9

콜로라도뉴스·목회 칼럼

50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

미국뉴스

72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4,76,84

월드뉴스

86

연예

88

생활/패션

97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3 / 5 (목 )

3 / 6 (금 )

3 / 7 (토 )

3 / 8 (일 )

3 / 9 (월 )

3 / 1 0 (화 )

3 / 1 1 (수 )

맑음

약간 흐림

맑음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최고 5 5 최저 3 3

최고 6 4 최저 3 8

최고 6 5 최저 4 2

최고 6 0 최저 3 6

최고 5 4 최저 3 3

최고 5 5 최저 3 4

최고 5 8 최저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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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일이나 알리고 싶은 사건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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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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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불안 조성하는 루머

일주일 전만 해도 한국발 여행객에 대 해 입국을 제한한 나라가 25개국 정도였 지만 지금은 1백여개국에 달한다. 이 숫 자는 더 늘어날 기세이다. 미국 또한 한 국인에 대한 입국 제재가 시작되었다. 이 번 주부터 한국발 미국행 전 노선의 승객 을 대상으로 출발 전과 도착 후에 발열검 사를 실시한다. 탑승구 앞에서 열화상 카 메라와 휴대용 체온계를 이용해 검사를 하고, 유증상자일 경우 입국을 차단하겠 다는 뜻이다. 이는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더욱이 미 행정부가 대구에 여행금지 경 보를 발령한 지 하루 만에 한국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이중검사까지 하기로 하 면서, 입국 제한 수순으로 가는 것 아니 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필 자는 이러한 현실을 딱히 ‘우려’라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미국 정부차원에서 막아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미국에 산 지 수십 년이 지나도 우리는 늘 소수민족의 비애를 안고 살고 있다. 한국식당에서 음식이 잘못 나오거나 늦 게 나오면 인상을 찌푸리고, 소리를 지 르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 레스토랑에서 는 주문한 지 1시간이 지나도, 빵이 시커 멓게 타서 나와도 그러려니 하면서 조용 히 먹고 나온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아 무런 과실이 없어서 자신있게 경찰을 불 렀지만, 상대방이 영어 잘하는 미국 사람 이면 괜시리 주눅이 들 때가 있다. 외국 인 딜러에게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웬 지 모르게 바가지를 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로부 터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했을 때, 무 뚝뚝한 어투로 약 복용법을 설명하고 있 는 약사를 만날 때면, 미국인이 아니어서 이런 대접을 받구나 하는 생각도 내심 한 적이 있다. 이처럼 알게 모르게 우리의 이민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은 이 열등감 은 우리의 이민역사와 함께 해왔다. 그래 도 우리는 그럭저럭 잘 버텨왔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발하면서 우리의 위치는 더욱 위축되 어 보인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중국 과 일본은 쏙 빼놓고, 한국과 이란, 이탈 리아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본거지인양 매일매일 떠들고 있다. 중국은 자신들이 바이러스의 근원지임을 잊은 채 한국정 부를 향해 관리 잘하라며 적반하장이다. 미국의 뉴스 방송은 하루에도 몇번씩 확 진자가 넘쳐나는 사우스 코리아를 보도 하고 있다. 사실은 한국에서 확진자 수가 저렇게 넘쳐나는 이유는 발 빠르게 검사 해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때문인데, 이 러한 속 사정을 세계가 알아줄 리 없다. 하루하루 늘어만 가는 확진자 소식에 한 국은 마치 바이러스의 소굴처럼 인식되 어지고 있다. 그러니 이 곳에 사는 우리 한인들의 행 동에도 제동이 걸린다. 일반 마스크의 품 절로 인해 공사할 때 쓰는 마스크라도 구 해볼 요량으로 홈디폿을 찾았지만, 입구 에 들어서자마자 우리를 알아보고 ‘No Mask’라고 먼저 알려주는 직원이 한둘 이 아니다. 장 보러 가는 것도 편하지 않

다. 한 지인은 며칠 전 코스코를 갔는데 괜시리 주변의 눈치가 보여 살 것도 제대 로 못 사고 서둘러 나왔다고 했다. 킹수 퍼에서 평소대로 일주일 치 먹거리를 쇼 핑카트에 채웠는데, 음식 사재기로 오해 를 받을까봐 지레 행동이 움츠려졌다고 한다. 또 다른 지인은 자주가는 스테이 크 하우스였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코 로나 확진자 급증 이후 갑자기 주변의 시 선이 불편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필자도 지난 5년동안 꾸준히 나가던 요가 교실 을 당분간 쉬기로 했다. 좁은 공간에서 해야하는 운동인데다, 클래스 내내 아시 안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받고 싶지 않았 기 때문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외출시 마스크를 쓰고도 싶지만, 오히려 병이 있 다는 오해를 받을까 사놓은 마스크를 정 작 착용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주 금요일 콜로라도 내 각 학군들 은 학부모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 한 위험성을 알리는 이메일을 일제히 전 달했다. 읽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안 그래도 둘째 아들이 얼마 전에 백인 아이 들이 아시안 아이들에게 “너 코로나 바 이러스 있는 거 아니냐”며 놀리는 소리 를 학교에서 들었다고 했다. 깊이 내재되 어 있던 그 열등감이 아이들에게 대물림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최대한 확산을 막 는 일 밖에 없다. 현재 미국에도 확진자 가 1백여 명이 넘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지금까지 한인에 의한 확진자는 확인되 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문제이지, 한

인에 의한 감염자가 없을 리 없다. 그렇 게 되면 전세계 언론들은 득달같이 미국 까지 감염시킨 한국이라는 타이틀로 도 배를 할 것이 뻔하다. 국격은 땅에 떨어 지고, 우리들도, 우리의 아이들도 미국에 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기 민망한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다. 벌써부터 흉흉한 루머 가 돌고 있다. 아는 사람이 확진자다, 어 느 식당에 발열환자 왔다갔다, 어느 빌딩 이 폐쇄되었다, 덴버에 신천지교인이 있 다, 대구를 다녀온 전도사가 덴버 교회를 방문했다는 등 별의별 루머가 돌고 있다. 심지어 최근에 한국을 방문했던 적이 있 냐고 물어보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도 있다. 언짢아 할 문제가 아니다. 사람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의심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의심한다는 생각에 기 분나빠 고성이 오가는 경우도 보았다. 그 러다 결국 감정 문제로 발전된다. 사태가 악화될수록 말부터 조심해야 한 다. 필요 이상으로 불안을 조장하는 말 은 삼가야 한다. 의심하는 분위기가 기 분 나쁘다고 내뱉는 막말도 자제해야 한 다. 더불어 서로 간의 접촉을 피하고, 스 스로 조심하고, 발고하는 시민의식도 갖 추어야 할 때이다. 한국=코로나 바이러 스라는 오명을 뒤집어 쓸 수는 없는 노릇 이 아닌가. 콜로라도 한인사회라도 슬기 롭게 대처해야 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난 민족임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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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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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유치원생 모집

3월7일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6시

5월2일~3일 파커라켓클럽

한인기독교회 부설, 대상 3세~5세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2020년 상반기 콜 로라도순회영사를3월7일토요일에실시한다.덴버는오전9 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로 하면 된다.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5월2일부터 3일 양일간 Parker Racquet Club(18396 Plaza Drive, Parker, CO 80134)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성인 남녀 복식 및 주 니어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장원용) 678.332.6758로 하면 된다.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부설 비영리 교육기관 인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교장 김에스더)에서 2020~21학 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3~4세이며, 수업은 9 월부터 진행한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 봄학기 ESL

대호모피 특별 할인 행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3월25일~4월7일 접수

3월1일~8일 가동빌딩 2층

후원 및 모금 진행중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3월25일부터 4월7일까지 봄학 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좌 기간은 4월13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수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 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최고 품질의 덴마크산 고급 밍크를 비롯해 최신 트렌드의 모피 제품들을 판매해 온 41년 전통의 대호모피가 3월1일 부터 8일까지 가동빌딩 2층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갖는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205, Aurora, CO 80014이다. 제품 구매 문의 전화는 718.578.3911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뉴라이프 실버 평생교육원 봄학기 개강

중국 전통 예술단 션윈 공연

조이스 미술학원 성인반 개설

3월7일~5월23일

그릴리, 스프링스, 덴버 순

월~목요일 오전 10시~12시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2020년 뉴라이 프 실버 평생교육원 봄학기를 3월7일부터 5월23일까지 진행한다. 등록은 3월7일과 14일 교회에서 등록을 받는 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관련 문의는 720.218.8228(성승경 목사)로 하면 된다.

중국전통무용 예술단인 션윈 예술단이 올해도 콜로라 도를 찾는다. 3월18일~19일은 그릴리(Monfort Concert Hall)에서, 4월18일~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Pikes Peak Center)에서, 4월22일~26일은 덴버(Buell Theatre)에서 열 린다. 자세한 정보는 Shenyun.com에서 볼 수 있다.

조이스 미술학원에서 성인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컬러 링, 데생, 수채화, 유화, 아크릴, 공예 등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개인 또는 세미, 그룹레슨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 세한 문의는 720.216.7121로 하면 된다. 주소는 2600 S. Parker Rd. #5-152, Aurora, CO 80014이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단

제자교회 봄학기 교육프로그램 개강

쥬빌리 앙상블 단원 모집중

한국어 강좌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늘푸른대학 3월7일, 마미앤미 3월4일

킨더부터~8학년

포트 콜린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단은 한국어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 중 우수학생에게 오는 4월13일 장학금을 전 달한다. 장소는 교내 Languages, Literatures and Cultures Department Award Reception이다. 장학금 후원 관련 문의는 Katekim@colostate.edu 혹은 970-779-1500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봄학기를 맞아 늘푸른 대학 3월7일 ~ 5월9일(매주 토요일), 마미앤미 3월4일 ~5월 6일(3월 18일 No Class, 10주 과정)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 다. 문의는 늘푸른대학 978.473.3711(임정기 목사), 마미앤 미 720.627.9172(박희경 Director)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유일 한인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앙상블(지휘 자 김나령)에서는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유아부터 중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프 선교교회 내 유스채플에서 한다. 자 세한 문의는 720.232.58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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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주택 구입 도와드립니다”

코리 가드너 연방상원 소위원장

저소득층·중산층 대상 지원 프로그램 다양

김정은‘미치광이’지칭하며 최대압박 주문

덴버 메트로 지역의 주택가격이 계속 오 르고 있어 주택을 장만하려는 많은 주민들 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목돈이 들어 가는 다운 페이먼트(down payment/계약 금)를 내기 위한 충분한 돈을 모으지 못하 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도움을 찾다 보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최근 덴버 ABC뉴스(채널 7)가 소개한 소득이 일정 수준 미만인 저소 득층이나 중산층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주 택 구입 지원 프로그램이다. ▲콜로라도 주택 지원 공사 (Colorado Housing Assistance Corporation) 콜로라도 주택 지원 공사는 콜로라도주 전역의 저소득층 또는 중산층(대부분의 지 역중위소득(AMI)의 80%, 알바다는 115%) 가운데 처음 주택을 구입하려는 개인이나 가정을 대상으로 다운 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 지원을 위한 저이자의 융통성있는 대 출을 제공한다. 관심있는 개인과 가정들은 첫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수업을 듣는 것 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다. ▲메트로 DPA(Metro DPA) 메트로 DPA는 무이자나 2차 모기지 담 보 대출로 다운페이먼트를 제공한다. 소 득이 최대 13만9,500달러까지인 경우도

대출 자격이 있다. ▲주택안정국(Department of Housing Stability-덴버시 및 카운티) 덴버 주택안정국은 콜로라도 주택지원 공사가 첫 주택구입자를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브리타 피셔 주택안정국 국장은 “덴버의 주택 전략은 노숙자 문제 해결에서부터 주택 소유 지원 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투자를 모두 포함한 다. 다운 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은 열심 히 일하는 개인과 가족들이 주택 소유라는 아메리칸 드림을 달성하도록 도와준 오래 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20년에도 이같 은 프로그램을 계속 시행할 수 있어 자랑 스럽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덴버시내에 집을 구입하 는 적격 가구에 최대 1만5,000달러의 다운 페이먼트 및 및 클로징 비용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소득기준은 지역 중위소득의 최대 80%(1인 가구의 경우 최 대 5만2000달러, 3인 가구의 경우 최대 6 만6,850달러)로 제한된다. <참조> *콜로라도 주택 지원 공사 웹사이트 (Colorado Housing Assistance Corporation) http://www.chaconline.org/financial-assistance/down-payment-assistance-program/borrowers/ *주택안정국 (Department of Housing Stability) https://www.denvergov.org/content/denvergov/en/housing-information/resident-resources.html <이은혜 기자>

연방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 위원장 을 맡고 있는 코리 가드너<사진> 콜로 라도주 연방상원의원(공화당)이 최근 북 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지난 18개월 간 김정은이 국제법을 준수하도록 확신 시키는데 실패했다”며 대북 강경 정책 을 주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가드너 소위원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 원장을 ‘미치광이’(Mad Man)라고 지 칭하기까지 했다. 가드너 소위원장은 최 근 동아태소위가 개최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1년 평가’ 청문회 모두발언 에서 “우리의 제재 정책이 일관성이 없 어 북한과 조력자들이 이를 부당하게 이 용함으로써 집행의 중대한 공백을 남겼 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의 (한미연 합) 군사훈련 취소와 축소는 동아시아의 방위 태세를 약화했고, 이것은 평양의 ‘ 미치광이’를 대담하게 했을 뿐”이라 고 김 위원장을 직격했다. 이어 “김정은의 커지는 위협을 억지하 기 위해 시간은 우리의 편이 아니다. 북 한에 대한 ‘플랜 A’로 되돌아갈 때” 라며 ‘최대 압박 정책’을 꼽았다. 구체 적으로 그는 “북한과 조력자에 대한 제 재를 즉시 집행해야 한다. 행정부는 (북 한의) 또 다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대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제재) 결의안을 추진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6 월 외교적 성공을 희망하며 300곳에 대 한 제재를 보류했지만 미 재무부가 지체

없이 이를 실행해야 한다며 의회 역시 제 재를 통해 북한을 경제적, 외교적으로 압 박하는 법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가 드너 소위원장은 또 미국과 한국은 2018 년 (북미) 외교가 시작되기 전의 규모 및 범위와 비슷한 대규모 양자 군사훈련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미 방 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을 신속히 타 결해야 한다"며 "지금은 동맹간 긴장과 불확실성만 악화시킬 뿐인 과도한 요구 를 할 때가 아니다. 이는 우리의 적만 이 롭게 할 뿐"이라며 미국의 과도한 인상 요구를 경계했다. 이어 "행정부는 다른 나라를 설득하는 외교적 노력을 재개해 야 한다"며 북한에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는 국가에 대한 경제적, 외교적 관계 격하, 원조 축소나 종료 등 강경 주문을 내놨다. 그는 또 "우리는 세대에 걸친 허 위와 속임수라는 '김씨 패밀리'의 각본을 마침내 알게 됐다"며 북한의 대량살상무 기를 완전히 해체하기 위한 중대한 진전 이 없다면 제재 완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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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콜로라도주내 식당 18개, 호텔 47개

납세자 4명 중 1명꼴로 미납

전미 자동차협회 선정 2020년 베스트

평균 미납액수는 6,232 달러

콜로라도스프링스소재브로드무어호텔의펜로즈룸이콜로라도에서유일하게AAA점수를받았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매년 미전역 의 식당들에 대해 다이아몬드 등급을 매 기고 있다. 콜로라도주내 식당들도 총 77 개의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한 식당은 최 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5개를 받았고, 다 른 18개 식당들은 음식, 분위기, 서비스로 4개의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브로드무어의 펜로즈 룸(Penrose Room of The Broadmoor/콜로라도 스프링스)은 콜로라도주에서 유일하게 AAA로부터 비범한 서비스와 환경을 갖춘 최고의 요 리, 재료, 그리고 준비라는 평가를 받으면 서 다이아몬드 5개를 받은 유일한 레스토 랑이다. AAA로부터 다이아몬드 4개를 받은 레 스토랑 이름과 소재지는 다음과 같다. ▲Element 47, Aspen ▲Beano’s Cabin, Avon ▲Grouse Mountain Grill, Beaver Creek ▲Mirabelle at Beaver

Creek, Beaver Creek ▲Splendido at the Chateau, Beaver Creek ▲Frasca Food & Wine, Boulder ▲Flagstaff House Restaurant, Boulder ▲Summit, Colorado Springs ▲Edge Restaurant & Bar, Denver ▲Guard and Grace, Denver ▲Mizuna, Denver ▲Palace Arms, Denver ▲Panzano, Denver ▲Rioja, Denver ▲Alpenglow Stube, Keystone ▲Keystone Ranch Restaurant, Keystone ▲The Cliff House Dining Room, Manitou Springs ▲Game Creek Restaurant, Vail 올해 리스트에 처음으로 추가된 Beano’s Cabin에 대해 AAA는 “이 산 골짜기 식당은 이전의 사냥용 숙소에 위 치하고 있으며 앤틀러 샹들리에와 아늑 한 벽난로가 완비되어 있다. 계절별 고정 가격 메뉴는 여러 코스를 제공하며 와규

쇠고기, 콜로라도 양고기와 같은 요리가 있다. 풍광을 즐기면서 셔틀이나 썰매를 타고 식당에 접근한다”고 소개하고 있 다. AAA는 식당 외에도 총 47개의 콜로라 도주내 호텔에 최고 등급인 4개 또는 5개 의 다이아몬드를 부여했다. 5개의 다이아 몬드를 받은 호텔은 애스펜의 Little Nell,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Broadmoor, 덴버 시내 Four Seasons Hotel과 Ritz-Carlton 이다. 2020년에 처음으로 4개의 다이아 몬드를 받은 호텔은 ▲Gaylord Rockies Resort and Convention Center, Aurora ▲Fairmont Heritage Place, Franz Klammer Lodge in Telluride ▲The Lodge at Flying Horse, Colorado Springs ▲Kimpton Hotel Born, Denver ▲The Maven Hotel at Dairy Block, Denver 등이다. AAA 콜로라도지부의 스카일러 맥킨리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선 정된 콜로라도주의 식당과 호텔 총 66곳 은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환경과 서비스 를 제공한다. 이런 호텔과 레스토랑은 손 님들에게 개인적인 공간과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언제나 기대를 초 과한다. 이들 식당과 호텔들이 콜로라도 주 관광·여행산업의 상층부를 대표한다 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AAA로부터 다이아몬드 4개와 5개를 받 은 미국내 식당과 호텔 명단은 AAA의 웹 사이트(https://www.aaa.com/diamonds/ diamond-awa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미국 전체 납세자 5명 중 1명은 2017 년 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연방정부에 빚을 지고 있지만 콜로라도주에서는 그 비율이 4명 중 1명에 가깝다고 ‘ 스마트 에셋’(SmartAsset)의 연구 결 과 나타났다. 뉴욕에 본사를 둔 개인 금융 기술 회사인 스마트 에셋의 케이 시 루네바 대변인은 “2017년 콜로라 도주 세금 환급액의 24.2%가 미납 상 태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스마트 에셋은 연방국세청(IRS) 자료 를 이용해 2017년 콜로라도 납세자들 의 세금보고 결과, 65만6,960건이 연 방정부에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 로 계산했다. 이 납세자들의 체납액수 는 총 41억 달러며 평균 미납액도 전 국 평균 5,510달러 보다 많은 6,232달 러에 달했다. 이같은 콜로라도의 평균 미납액수는 50개주 가운데 평균이 14 번째로 높은 것이다. 평균 미납세액이 제일 많은 주는 8,077달러에 달한 와 이오밍주였다. 반면, 웨스트 버지니아 주는 평균 미납액이 4,239달러로 가 장 적었다. 2019년의 경우는 60만2,080명의 콜 로라도 납세자들이 연방세금 35억 달러를 미납했으며 평균 미납액은 5,770달러였다. 일부 재정 전문가들 은 세금을 세율보다 과다하게 내는 것 은 연방정부에게 무이자 대출을 해주 는 것과 비슷하다고 지적한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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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태양열 관련 일자리 미전역서 증가세

일광절약 시간제(Daylight Savings Time) 실시

콜로라도주는 작년 일자리 총 7,174개…5% 늘어

3월 8일 일요일, 새벽 2시 → 3시

콜로라도에서 각광받고 있는 태양열 산업.

지난 2년간 일자리수가 감소했던 태양 열 산업의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2.3% 증가했으며, 콜로라도주의 경우는 2019 년 태양열 관련 직종 종사자가 이전보다 5% 가까이 늘어난 총 7,174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열재단(The Solar Foundation)이 최근 발표한 연간 설문조 사에 따르면, 태양열 업계에서는 2019년 에 약 25만명을 고용했는데, 이는 2018 년에 비해 5,600명이 증가한 것이다. 매 년 10차례의 조사를 벌여온 비영리 단체 인 태양열재단에 따르면 태양열 산업은 태양열 기술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에 성 장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태양열재단이 실시한 ‘전미 태양열 일자리 센서스’(National Solar Jobs Census)에 따르면, 2014~2019년 미국내 태양열 일자리 증가율은 44%로 미국 경 제 전반의 일자리 증가율보다 5배나 더 빠르며, 관련 일자리는 31개 주에서 늘어 났다. 콜로라도주의 태양열 관련 일자리 수는 전국에서 8번째로 많다. 작년에는 326개의 일자리를 추가함으로써 증가율

이 2018년의 1% 미만에 비해 4배가 넘 는 4.8%에 달했다. ‘콜로라도 태양열 & 저장협회’(Colorado Solar and Storage Association)의 마이크 크루거 CEO는 “태양열 산업은 계속 성장할 여지가 있다. 우리는 주전역 에 걸쳐 더 많은 일자리와 인력을 보유하 고 있다. 협회의 회원사들은 주전역에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고용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에 콜로라도 주의회는 재생 에너 지 생산양을 늘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 이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법안들을 승인 했다. 콜로라도주 최대 규모인 엑셀 에너 지-콜로라도를 포함한 전력회사들은 기 후 변화에 대응하여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트라이-스테이트 발전 및 송전 협회 (Tri-State Generation and Transmission Association)는 지난 1월, 재생 에너지원 을 2024년까지 50%까지 늘리고, 콜로라 도주내 온실 개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90%까지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트라이-스테이트 발전 및 송전 협회는 콜로라도주내 18개의 전기 협력체에 도 매 전력을 공급한다. 새로운 법은 지역사 회 어레이와 그리드를 연결하는 새로운 규칙을 개발함으로써 허용된 최대 크기 로 지역사회 태양열 정원을 더 쉽게 건설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볼더 소재 ‘나마스트 솔라’ 는 30명을 추가 고용해 직원수가 이전보

달콤한 밤잠을 1시간 못 자 게 되는 일광절약 시간제 (Daylight Savings Time, 서머 타임)가 오는 3월 8일 일요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다.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하 반기 시즌 시간운용을 위해 실 시되는 서머타임은 8개월간 실시되며 오는 11월 1일 새벽 2시에 종료된다. 즉, 3월 8일 일요일 새벽 2시가 새벽 3시 로 1시간 앞당겨지며, 반대로 11월 3일에는 새벽2시가 새벽 1시로 1시간 늦춰진다. 서머타 임 기간에는 한국과 콜로라도의 시차 가 현재 16시간에서 15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 시계는 서머타임의 시작과 함께 자동 으로 세팅이 되지만, 집이나 사무실의 건전지를 이용한 아날로그나 전자시계 는 직접 시간을 세팅해야 한다.

다 20%나 늘어난 200여명에 이르렀다. 제이슨 샤프 나마스트 솔라 최고경영자 (CEO)는 “2019년에는 2018년에 비해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샤프 는 연방투자세액공제가 2022년에 종료 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와 내년이 태양 열 산업이 더 발전할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고서는 전국의 태양열 회사들이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프도 콜

서머타임제는 3월 둘째 주 일요일부 터 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다시 원상 회복한다. 서머 타임제 실시와 함께 한국 국적 항공사 항공편의 출·도착 시간도 변경됨에 따라 여행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박건영 기자>

로라도주의 ‘건강한 건설 경제’로 인 해 태양열 산업계의 일자리를 채울 수 있 는 충분한 자격을 갖춘 인력을 구하기가 어렵다는데 동감한다. 태양열재단의 보 고서는 전국적으로 태양열업계의 풀-타 임 종사자는 24만9,983명, 파트-타임 종 사자는 9만4,549명으로 태양열 업계에 서 종사하는 미국인은 모두 34만4,532명 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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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콜로라도주 볼더 등 창업에 안성맞춤 USA 투데이,“비즈니스 스타트업에 적합한 도시” 최근 시크 부티크 상점이나 소규모 스타 트업들이 뉴욕이나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가 아닌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텍사 스 등 다소 생소한 지역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주정부나 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과 비교적 저렴한 물가 등으로 스타트업 창업자들 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USA 투데이 가 최근 소개한 스몰 비즈니스를 시작하 기에 적합한 도시들이다. ■ 콜로라도주 볼더시 콜로라도주 북동부에 위치한 볼더시는 몇몇 특정 산업에 대한 지원 혜택을 제공 한다. 예를 들어 에너지, 폐기물, 물, 운송 등의 분야와 관련해 지속가능성에 초점 을 맞춘 기업들은 무료로 기술 지원 혜택 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콜로라도 볼더시는 지역 은행, 콜로라도 사업 펀드(CEF)와 파트너십을 맺어 마이크로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마이크로론 프로그램(Microloan Program)은 매년 총 수익이 2백만 달러 미만인 사업체들도 5만 달러의 대출 을 받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사업체가 시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세금을 납부할 시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 게 플렉시블 리베이트 프로그램 (Flexible Rebate Program)을 제공한다. ■ 노스 캐롤라이나주 롤리

뉴욕시나 실리콘밸리를 제치고 볼더, 툴사, 마이애미 등이 스몰비즈니스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새로운 창업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볼더시 전경.<위키미디아>

노스 캐롤라이나주는 노동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법인세율이 2.5%에 그쳐 소규 모 기업들 사이에서 가장 각광받는 주로 꼽힌 바 있다. 2018년 커프만 기업가정신 지표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는 스타 트업들의 생존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 로, 창업 1년 후에도 운영을 지속하는 기 업들의 비율이 81.2%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스 캐롤라이나의 주도 롤리에는 고학력자 인구가 집중돼 있고 각종 연구 시설이 위치해 있어 새로운 기 술 회사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 텍사스주 오스틴, 라운드 록

텍사스 주 오스틴은 먹거리와 즐길거리 로 유명하다. 다양한 축제와 멋드러진 예 술, 음악, 음식 및 커뮤니티로 알려진 오 스틴은 동서 해안의 생활비가 비교적 적 게 들어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주 목받고 있다. 최근 레스토랑 업체들이 번 성하고 있어 레스토랑 창업 도시로도 떠 오르고 있으며, 경영학 졸업생을 위한 포 상금 등 주정부의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오스틴은 지난해 IT 전문가를 위한 미국 최고의 ‘테크 타운’으로 선정된 바 있다. ■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코랄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도시 마이 애미. 그림같이 완벽한 날씨, 원시 그대 로의 해변과 최고 인기 관광지부터 호화 호텔, 다양한 다이닝과 넘쳐나는 예술과 문화 볼거리까지. 예술의 도시라 불리는 마이애미는 임대료가 낮은 편은 아니지 만, 플로리다주는 소득세가 없어 주민들 은 상당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마이 애미는 지난해 중소기업 성장률이 가장 높은 도시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 남미로 가는 게이트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수출입뿐 아니라 스패니쉬 미디 아, 여행 및 관광도시로서의 입지 또한 다 지고 있다. ■ 오클라호마주 툴사

툴사는 이웃 중심적인 분위기와 명성 높 은 개척정신으로 기업가들에게 적합한 타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외에도 낮 은 생활비, 항공우주 및 정보기술 등 다양 한 산업의 눈부신 성장 등으로 스타트업 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오클라 호마주는 직원이 90명 이하인 스몰 비즈 니스를 창업하거나 오클라호마주로 확장 을 할 경우, 최대 5%에 달하는 캐시백 인 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인센티 브는 최대 7년까지 받을 수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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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이모저모

2019년 콜로라도주 마리화나

이혼의 아픔 회복하기 좋은 도시

콜로라도 총기안전법 전국 14번째

매출 17억5천만달러…사상 최대

콜로라도주 덴버 공동 4위 올라

‘기포즈 법 센터’평가 등급 C+

덴버시에 위치한 한 오락용 마리화나 전문가게의 실내.

이혼의 아픔을 회복하기 좋은 도시 1위는 미네아폴리스.

콜로라도 총기법이 전국에서 14번째 강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은 콜로라도주 유권자들이 오락용 마리화나( 대마초)를 합법화한 이후 매출과 수익성이 가장 좋은 1 년이었다. 주세수국(Department of Revenue)내 마리화 나 단속디비전(Marijuana Enforcement Division)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의료 및 오락용 마리화나의 판 매액은 총 17억5천만 달러로 2018년에 비해 13%나 늘 었다. 마리화나 판매에 따른 세금 징수액도 지난해 3억 2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9년 12월은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한 1억4,400 만달러 이상의 판매 호조를 보이며 한해를 마감했다. 그 러나 2019년 한해동안 매출이 가장 큰 달은 8월로 1억 7,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주의 마리화나 판매 액은 2014년 오락용 판매가 허용된 이후 현재까지 총 77억9천만달러에 달한다. 콜로라도의 마리화나 비즈니 스는 2014년 1월부터 총 12억1천만달러의 세수입을 창 출했다. 판매세 등 마리화나와 관련돼 거둬들인 세금은 콜로라도주 교육부의 우수한 학교 건설 기금, 정부기관 의 비용을 부담하는 일반 기금, 약물 남용과 치료, 건강 연구와 관련된 프로그램에 혜택을 주는 마리화나 세금 기금, 로컬 정부 지원 등에 할당된다.

미국에서 이혼 후 회복하기 가장 좋은 도시 조사에서 콜로라도주 덴버가 공동 4위에 올랐다. 1위는 미네아 폴리스였다. 반면, 최악의 도시란 불명예는 뉴욕이 차 지했다. 이번 조사는 연방센서스국의 ‘2018년 아메 리칸 커뮤니티 조사’를 인용해 미국내 50개 대도시의 35~6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경제적, 관계 기반을 카테 고리로 나누어 이혼 후 새로운 시작을 하기 가장 좋은 곳과 가장 나쁜 곳을 나눴다. 경제적인 수월함과 새로 운 데이트를 위한 데이트 풀, 새로운 결혼에 대한 전망 이 얼마나 유망한지를 분석했다. 경제 카테고리에 있어 서는 이혼자들의 중간소득과 외벌이 가정의 소득을 비 교했고 이혼자들의 주택소유와 관련 비용을 토대로 나 눴다. 또한 관계 카테고리에 있어서는 각 지역의 독신자 비율과 성별 균형 등을 조사해 데이트를 할 수 있는 풀 을 조사했다. 그 결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가 100 점 만점에 평균 70.8점으로 이혼 후 회복하기 좋은 1위 를 차지했다. 이어 위스칸신주 밀워키(70.2점)가 2위, 미 시간주 디트로이트(69.5점)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덴 버는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와 함께 평균 65.8점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콜로라도주의 총기안전법이 미국내 50개주 가운데 14 번째로 강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1위는 캘리포니아주 였다.‘기포즈 법 센터’(Giffords Law Center)가 최근 발표한 ‘연례 주별 총기관련 법 평가’ 보고서에 따르 면, 콜로라도주는 50개주 중 ‘C+’ 등급을 받아 전국 14위를 기록했다. 또한 콜로라도주에서 총기로 인한 사 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5.14명으로 전국 24위에 랭크 됐다. 기포즈 법 센터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 한 미국내 총기 사망률 보고서와 50개주에서 발표된 총 기안전법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미국내에서 총기 안전법 강도가 제일 높은 주는 캘리 포니아였다. 이어 2위 뉴저지, 3위 커네티컷, 4위 뉴욕, 5위 하와이, 6위 메릴랜드, 7위 메사추세츠, 8위 일리노 이, 9위 로드 아일랜드, 10위 워싱턴주 순으로 나타났 다. 반면 켄터키, 미주리, 아이다호, 와이오밍, 미시시피 등을 포함한 21개주는 최하위인 F등급을 받았다. 보고 서는 또 총기 폭력으로부터 커뮤니티를 지키기 위해 입 법자들은 총기 소지 면허에 대한 자격요건을 강화해야 하고 총기 폭력 방지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을 늘려야한 다고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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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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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케치

제101주년 삼일절 기념식 거행

제2회 EM 연합 찬양집회 개최

콜로라도 주 한인회·민주평통 공동주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보여준 시간

지난 1일에 열린 제101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한 콜로라도 한인사회 지역 인사들.

한인 청소년과 청년들로 구성된 EM 찬양집회가 지난 1일 두번째 행사를 가졌다.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석산)와 민주 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공동주 최한 제101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지난 3 월 1일 오로라소재 파빌리온 빌딩지하에 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회, 남부콜 로라도 한인회, 민주평통, 해병대전우회, 태권도협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삼일절 기념식은 서울배화여자고 등학교 본관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 의 기념사 시청을 필두로 시작됐다. 문재 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비상한 시국에 3.1절 기념식을 열게 됐다. 3.1 독립 운동을 기념하면서 단결의 큰 힘을 되새겼 다.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의 기념사 시청이 끝난 뒤 콜로라도 주 한인 회 조석산 회장은 “어려운 시기(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에도 귀중한 시간 내주셔 서 감사하다”며 “우리 선조들의 3.1운 동 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

<EM 연합 찬양집회>가 지난 1일 일요 일 오후 5시 헬로쉽교회에서 70여 명이 참 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인 청소년과 청년 들이 신앙의 기초를 쌓고 하나님 사랑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2세들의 회복을 위해 R3Gen이라는 모임으로 진행된 이번 집회는 지난해 11월 덴버제일감리교회에 서 개최된 찬양집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이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갈보리 교회에 서 다음세대를 위한 청소년 연합집회를 열 었다. 이 모임의 비전은 ‘그리스도를 위 한 이 세대의 회복’이다. R3Gen은 회복을 의미하는 regeneration 의 약자, 그리고 3가지의 회복(영혼 구원, 삶, 복음)을 뜻하여 E를 거꾸로 사용하며 또한 이 세대를 뜻하는 Generation도 포 함되어 있다. 찬양팀의 인도로 진행된 이 번 집회에서는 <Open the Eyes of My Heart>, <Perfect Love>, <Love Came Down>, <I Could Sing of Your Love> 외 다수의 곡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찬양으로

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평통 국숭구 회 장은 “우리는 3.1절 101주년 정신을 되새 겨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극복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진정한 애 국자며 콜로라도 주가 더 발전되길 바란 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구조사 참여건과 영 사 사무소 설치 현안들이 함께 논의되었 다. 우선 조 회장은 인구조사에 관해 “콜 로라도에 3만 명 정도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콜로라도 한인들에 대한 지원 도 받을 수 있다”며 인구조사에 적극참여 를 권장했다. 다음 현안은 영사 사무소 신 설 안건이었다. 조 회장은 “한인회가 나 서 이를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 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기 념식은 오로라 레인지뷰 고등학교에서 문 화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규모가 축소되어 진 행되었다. <박건영 기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회에 유지훈 목사(참빛교회 담 임)는‘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요한복음 13:1)’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너 무도 크고 놀랍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완벽하게 사랑하신다”라며,“반 려견을 사랑해도 누군가 우리를 반려견이 라고 부르면 싫어한다. 개와 우리 사이에 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 그런데, 하나 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인간이 되 셨다. 그리고 그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집회 후에는 휄로쉽교회에서 준비한 다 과를 즐기면서 교제를 나눴다. R3Gen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합집회와 다양한 프 로그램을 통하여 덴버지역 한인 2세들을 위한 사역을 계속할 예정이다. 교회가 연 합하여 동역하는 R3Gen의 사역에 동참하 길 원하면 512-699-7892(유지훈 목사)로 <박선숙 기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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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코로나 마스크 대란 한국에 사는 동생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언니, 코로나 때문에 여기는 지금 난리다. 마스크를 구할 수가 없어. 언니가 마스크 좀 구해서 한국으로 부쳐주면 안 될까?”“그래? 그렇게 할께. 여기는 아 직 코로나 확진자도 없으니까 아마 마스 크 구하기가 쉬울거야. 내일 두어박스 사 서부쳐줄게.”나는가볍게대답하고전화 를 끊었다. 그리고 다음날 마스크를 사기 위해 타겟 을 들렀다. 약국 근처를 샅샅이 뒤졌는데 마스크가 보이질 않았다. 근처에서 스탁 작업을 하던 직원을 불러 마스크가 어디 있는지를 물었다. 직원은 마스크가 있던, 지금은 휑해진 매대 선반을 가리키며, “ 마스크 재고가 떨어진지 한참 되었다”며 어깨를 으쓱한다. 언제 다시 들어올지 기 약도 없다고 했다. 나는 다른 타겟에라도 갈테니 재고가 있 는 곳을 찾아봐 달라고 했다. 직원은 가지 고 있던 컴퓨터로 마스크 재고 현황을 보 여주었다. 콜로라도 내 어느 타겟 매장에 도 마스크 재고를 가지고 있는 매장은 없 었다. 모두 ‘매진’이라는 빨간 글자들 만 번쩍이고 있었다. 나는 크게 당황했다. 종종걸음으로 월마 트로 향했다.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킹 수 퍼스나 세이프웨이 같은 그로서리 매장에 도 마스크는 전멸이었다. 차라리 저런 대 형 리테일 매장보다는 작은 가게를 공략 해야 겠다 싶어서 월그린, CVS, 라잇에이 드 같은 매장들에 전화를 걸었다. “마스

크 있어요?” “마스크 재고 없게 된지가 2주가 넘었어요. 앞으로 재고가 다시 들어 올 날이 언제인지도 모르구요.” 모두 똑 같은 대답이었다. 세상에 없는 것이 없다는 아마존에 접속 했다. 마스크가 있긴 있었다. 그러나 보통 이면 이틀안에 무료배송되는 아마존 프라 임에 해당하는 마스크 제품은 없었다. 가 격도 어이가 없었다. 싸구려 마스크 100 개들이 한박스를 30달러에 팔고 있었는 데, 카트에 넣으니 배송비가 90달러가 추 가됐다. 평소에 20달러도 하지 않는 마스 크 한박스를 120달러에 파는 셈이었다. 그 나마도 배달 예정일은 4월 초순이었다. 그 때까지 내가 살아있을지 죽을지 알 수 없 는 일이다. 나는 초조해졌다. 이제 동생이고 나발이 고 나부터 마스크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근처 카이저 병원으로 달려갔다. 보통 카

이저 병원 로비에는 마스크, 손 세정제, 그 리고 티슈 박스가 구비되어 있으니 거기 서 두어개 정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었 다. 오판이었다. 카이저 병원에서도 늘 그 자리에있던마스크박스는어디에도눈에 띄지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 남의 나라 이 야기로만듣던코로나바이러스의공포가, 덴버에서도내가모르는사이에벌써시작 되어 있었다. 마스크 대란은 덴버에서 이 미 진행 중이었던 것이다. 중국에서 촉발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CNN 등 외신 발표에 따르면, 2월 24일 현재까지 전세계 확진자 7만9356명에 중국 이외 국가의 사 망자는 27명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내 사 망자는 중국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2600명 가량이지만, 고의적으로 누락된 사망자의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 고 있다.

아직 콜로라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 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하루에도 수만명이 드나드는 덴버 공항을 통해 코 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지만 잠복기에 있어서아직모르는사람한명이들어오는 순간 덴버는 더이상 코로나 바이러스로부 터 자유로운 지역이 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덴버 역시 지금 대한민국의 대구나중국의우한처럼죽음의공포가엄 습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 덴버에 확진자 가 나오는 것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언제 가 될지 모르니 늘 조심해야 한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개인 위생에 만반을 기해야 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철저히 손을 씻고, 되도록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 이는콘서트장이나모임을피해야할것이 다. 일단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콜로 라도에서나타나게되면마스크착용이의 무화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바 이러스가 창궐 중인 중국이나 한국을 방 문하는 것을 피하고, 한국의 지인이나 일 가친척이방문하는것도지양시켜야한다. 서로가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나로 인 해 다른 누군가가 피해를 보는 일은 반드 시 피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바 이러스 보균자로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기 전에한번생각하는습관을들인다면코로 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이다. 우리는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를 상대로 싸우는 전사가 되어야 한다. 코로 나 바이러스의 빠른 소멸을 기원하며, 모 두들건투를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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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퀘스트브리지 내셔널 칼리지 매치 프로그램 우등생 저소득층, 학생이 명문대 가는 길

퀘스트브리지 내셔널 칼리지 매치 (Questbridge National College Match)는 4년 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으로 연소득 6만5,000달러 이하의 저소득 층 학생들에게 명문대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 는 대학은 40개로 시카고, 노틀댐, 유펜, 브 라운, 칼텍 등 내로라하는 명문들이 즐비하 다. 퀘스트브리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내셔널 칼리지 매치 프로그램에 지원하 기 위해서는 고교 졸업 혹은 2020년 여름 학기 전 졸업예정자면 된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가 아닌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지 만 이 프로그램 파트너 대학 중 일부 대학 만이 체류 신분에 관계 없이 장학생을 선 발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대부분 파 트너 대학들은 연방정부, 주정부 기금을 장학금 일부로 충당하기 때문이다. 칼텍 과 콜로라도 칼리지, 버지니아 대학 등은 체류신분과 관계 없이 장학생을 선발한다. ◆ 학업능력이 중요한가

최고 수준의 스펙을 보유한 학생들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자 격이 되는 학생들은 융자를 전혀 받을 필 요가 없으며 부모가 부담해야 할 돈도 없 다. 이 프로그램과 파트너를 맺은 대학들 은 학생이 대학을 다니는 동안 매년 장학 금을 갱신해 준다. 2016년의 경우 전국에 서 1만4,491명이 신청해 5,738명이 파이 널리스트에 뽑혔으며 이중 767명이 매치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당연히 저소득층이라고 무조건 혜택이 주 어지지 않는다. 퀘스트브리지는 학업 성취 도(Academic Achievement), 재정보조 필요 성, 추가 기준을 칼리지 매치 장학생 심사 에 반영한다. 기본적으로 아너스, AP, IB 등 도전적인 과목들에서 A학점을 취득했어야 하며 클래스 석차가 상위 5-10% 안에 들 어야 한다. SAT나 PSAT 점수는 1,600점 만 점에 1,310점, ACT는 36점 만점에 28점 이 상은 돼야 한다. 여기에 AP, IB, SAT 서브젝 트 테스트 점수도 제출하는 게 좋다. 우수한 작문실력을 갖춰야 하고 에세이와 교사 및 카운슬러 추천서를 필요로 한다. 퀘스트브 리지 장학생 선발 과정은 대학 입학사정 방 식과 비숫하다. 학교성적은 물론 학력평가 시험 점수, 과외활동, 에세이, 추천서 등을 모두 살펴보고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원 서를 준비할 때 디테일하고 철저하게 작성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 지원자격은 어떻게 되나

◆ 소득기준도 있나

◆ 퀘스트브리지 내셔널 칼리지 매치(QuestBridge National College Match)란 무엇인가

소득도 중요한 자격기준 중 하나. 4인가 구 기준 연 6만5,000달러 미만이어야 한 다. 물론 이 소득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 니며 재정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는 확 실한 사실을 인정받을 경우 장학금 혜택 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이를 입 증할 수 있는 서류들이 필요한데 이에 관 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questbridge.org)에 들어가 찾아볼 수 있다. ◆ 어떤 대학들이 파트너인가

아이비리그를 포함 내로라하는 명문대 38곳이 파트너 대학이다. 앰허스트 칼리 지, 보딘 칼리지, 브라운대, 칼텍, 카레톤칼 리지,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 콜비 칼 리지, 콜로라도 칼리지, 컬럼비아대, 다트 머스 칼리지, 데비슨 칼리지, 듀크대, 에모 리대, 그린넬칼리지, 해밀턴 칼리지, 헤이 버포드 칼리지, 매칼레스터 칼리지, MIT, 노스웨스턴대, 오버린 칼리지, 포모나 칼 리지, 프린스턴대, 라이스대, 스크립스대, 스탠포드대, 스와스모어 칼리지, 터프츠 대, 시카고대, 노틀댐대, 펜실배니아대, USC, 버지니아대, 밴더빌트대, 바사칼리 지, 워싱턴 앤 리 대학, 웨슬리칼리지, 웨 슬리안대, 윌리엄칼리지, 예일대 등이다. ◆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나

칼리지 매치를 신청하기 위해 알아 둘 것 중 하나는 바로 ‘랭크’(rank)이다. 지원 자가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 대학 중 원하 는 대학을 순위별로 골라 제출하면 심사 를 통과한 학생은 대학별 추가 심사를 통 해 합격한 대학 중 자신이 택한 순위 중 가

장 높은 대학과 연결돼 장학금을 받고 입 학하게 되는 것이다. ◆ 몇 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나

현행 규정은 12개 대학을 선정할 수 있으 며 이를 통해 합격할 경우 연결된 대학에 반드시 입학(MIT, 프린스턴, 스탠포드, 예 일 제외)해야 하는 만큼 선정과정에서 합 격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잘 선택하는 것 이 중요하다. 물론 반드시 12개 대학을 선 정해야 하는 것은 아닌 만큼 본인이 결정 할 사항이다. ◆ 다른 대학 조기전형 지원은

퀘스트브리지를 신청하고, 대학 순위를 결정해 제출한 상황인 경우에는 다른 대 학의 얼리 디시전, 얼리 액션, 싱글 초이스 얼리 액션에 지원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퀘스트브리지를 신청하면서 대학 순위를 결정하지 않았거나, 1차 합격 자에 포함되지 못했을 경우에는 조기전형 은 물론, 정시전형 지원도 가능하다. 칼리지 매치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학생 들은 오는 9월 한 개의 원서를 작성, 최고 8개의 파트너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원 서는 오는 8월 온라인을 통해 오픈된다. 8개 대학 중 본인이 가장 진학하고 싶은 대학들을 순서대로 랭크해야 하며 랭크 한 대학으로부터 장학금 오퍼를 받을 경 우 꼭 그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러나 MIT, 프린스턴, 스탠포드, 예일 등 4개 대학의 경우 이 중 하나를 랭 크한 뒤 장학금을 제안 받더라도 진학해 야 할 의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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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ㅣ미국대선

8개월 대장정 돌입한 미국 대선의 모든 것 코커스, 프라이머리, 대선방식, 대의원 구성 등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경선이 한 창이다. 오는 11월 3일 대선에 앞서 양당 은 오는 6월까지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를 통해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당별 경선에 서 대선후보가 결정되면 미국은 대선후 보에 대한 직접투표가 아닌 주별로 선거 인단(electoral college)을 뽑는 간접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 미국 대선이 독 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선거 과정 도 매우 복잡하다. 양당별로 대의원 수· 배분 방식이 다르고, 주별로 경선방식도 다르다. 1. 코커스는 어떻게 뽑나 미국 양대 정당의 경선은 코커스와 프라 이머리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코커스는 정당이 주최하는 당원대회를 의미한다. 사전 등록된 18세 이상 당원들 만 참가할 수 있다. 당원들이 행사장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지원하는 연설 을 하고 누구를 지지할지를 놓고 토론한

다. 이후 지지하는 후보를 결정해 공개적 으로 손을 들어주는데, 후보 이름이 적힌 팻말에 줄을 서거나 손을 들고, 또는 투표 용지에 지지 후보 이름을 적어 제출하기 도 한다. 코커스가 당원대회다 보니 조직 화되고 적극적인 지지층을 둔 후보자들 이 유리하다. 이 때문에 민주당 코커스에 서는 보다 진보적인 성향의 후보가, 공화 당 코커스에서는 보다 보수적인 후보가 지지를 받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인식돼 왔다. 코커스 중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곳은 단연 ‘아이오와 코커스’다. 전국 에서 가장 먼저 열린다. 이곳에서 초반 승 기를 잡은 후보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 를 한몸에 받을 뿐 아니라 선거자금 모금 에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된다. 2. 프라이머리는 무엇이 다른가 프라이머리는 당원과 함께 당에 소속되 지 않은 일반 유권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코커스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다.

프라이머리는 정당이 아닌 주 정부 산하 선거관리기구가 관리한다. 참가자들이 행사 당일 투표소에서 비밀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프라이머리는 등록된 당원만 참가하는 ‘폐쇄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 방형’, 당원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만 하 면 참여할 수 있는 ‘혼합형’ 등 3가지 다. 주별로 선택해 진행된다. 11일 치러 진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는 혼합형이 고 29일 진행된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 이머리는 개방형이다. 3월 3일 슈퍼 화요 일에 진행된 경선 중 메인주와 오클라호 마주, 유타주는 폐쇄형 프라이머리를 채 택하고 있다. 이 곳 콜로라도주는 개방형 프라이머리를 채택하고 있다. 프라이머 리는 당원 외 참가자들의 폭이 넓어 코커 스보다 민심을 더 잘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프라이머리를 도입하 는 주가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 본토 50개 주 가운데 4개 주(아이오와·네바다·노 스다코타·와이오밍)는 코커스를 연다. 이들을 제외한 46개 주는 프라이머리를 선택했다. 3. 대의원 구성방식도 당별로 차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은 당원이나 일반 유권자가 대선후보를 뽑 을 대의원을 선출하는 간접투표 방식으 로 진행된다. 대의원은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선언 대의원(일반 대의원)’과 당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비선언 대 의원’으로 나뉜다. 민주당은 일반 대의

원이 3979명, 비선언 대의원이 771명이 다. 전체 대의원은 4750명이다. 민주당 은 2016년 대선까지 주별 경선 때 각 주 에 속한 비선언 대의원도 지지후보를 결 정하도록 했으나 이번 경선에서는 전당 대회 1차 투표에서 후보자가 결정되지 않 을 때만 투표권을 주는 방식으로 변경했 다. 이는 2016년 대선 당시 비선언 대의 원들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몰표를 던지면서 사실상 당 지도부가 대 선후보를 결정한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 던 탓이다. 공화당은 일반 대의원이 2441 명, 비선언 대의원이 110명으로 전체 대 의원 수는 민주당보다 적은 2551명이다. 공화당은 비선언 대의원 수도 적어서 당 지도부가 대선 후보 결정에 미치는 영향 력이 적다. 양당 모두 주별 일반 대의원 수는 주 인구규모와 최근 2차례 대선에 서의 지지율, 당원 등록 인원 등을 감안 해 결정한다. 4. 다양한 대의원 배분 방식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주별 경선에서 지 지율에 따라 대의원을 후보들에게 배분 한다. 민주당은 주별 경선 결과를 바탕으 로 일반 대의원을 배분할 때 ‘15% 지지 율’ 규정을 따르고 있다. 각 주 경선에 서 15%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후보자만 대의원을 획득할 수 있다. 경선이 코커스 로 진행될 경우 15% 이상을 얻지 못한 후 보의 지지자들은 2차 투표에서 15% 이상 얻은 다른 후보 중 한 명에게 표를 던지게 된다. 부티지지 전 시장의 아이오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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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차 투표에서 탈락 후보 지지자들의 몰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프라이머리의 경우에는 15% 미만 후보들은 제외하 고 15% 이상 후보들의 지지율을 합쳐 100%로 환산한 뒤 다시 지지율에 따라 나누게 된다. 후보별 대의원 배분의 경우 4분의 1은 전체 주 지지율을, 4분의 3은 지역 단위 지지율을 반영해 결정된다. 공화당의 대의원 배분방식은 단일 규정 을 적용하는 민주당과 달리 주별로 차이 가 있다. 이에 따라 최저 지지율 기준을 두는 주도 있고 두지 않는 주도 있다. 또 최저 지지율 기준도 주마다 다르다. 처음 코커스가 치러졌던 아이오와주는 최저 지지율 기준이 없는 반면, 뉴햄프셔주는 10%의 최저 지지율 기준을 두고 있다. 5. 미 대선 최대특징은 승자독식제 미국 대선은 4년에 한 번, 11월 첫째 월 요일 다음 날인 화요일에 치러진다. 미국 대선은 유권자들의 직접투표가 아닌 주 별로 선거인단을 뽑아 결정하는 간접투 표다. 이번 대선도 사실 유권자들이 특정 후보를 대통령으로 지지하는 선거인단 을 뽑는 날이다.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는 투표는 12 월 14일에 치러지지만 선거인단 투표에 서 대선 당선자가 결정되는 만큼 11월 3 일을 사실상 대선일로 보고 있다. 선거인 단은 각 당의 주요 당원들 가운데 뽑히기 때문에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미국은 각 주 선거에서 한 표 라도 더 얻은 승자가 그 주에 걸린 선거 인단 전체를 가져가는 승자독식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네브래스카주와 메인주 만 예외다. 총 538명으로 구성된 선거인 단 중 과반인 270명을 가져가는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게 된다. 승자독식 제도 를 채택하지 않은 네브래스카주와 메인 주는 주 최다 득표자가 상원의원 몫인 2 명을, 하원 선거구별로 최다 득표자가 1 명씩을 가져간다. 6. 선거인단 제도 채택 이유 대선은 헌법 2조1항에 선거인단을 뽑는 간접투표 방식으로 규정돼 있다. 지금 봐 서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처럼 보이는 대목이 있지만 여기에는 미국 건국 당시 대통령을 연방 의회나 주 정부가 뽑는 상 황을 막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당시 교 통의 불편함이나 정치적 상황 등을 들어 자칫 주민들의 선거권을 훼손하려는 시 도를 막기 위한 안전장치였던 셈이다. 또 연방으로 구성된 미국의 국가 구조 에서 주별 독립성을 감안한 조치기도 하 다. 이 때문에 선거인단 제도는 미국 연방 제도의 주요한 축으로 평가된다. 선거인 단은 인구 비례에 따라 배정된다. 주별 상 하원의원 숫자가 그 주의 선거인단 수다. 선거인단을 가장 많이 보유한 주는 인구 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55명)다. 텍 사스주는 38명으로 2위다. 가장 적은 주 는 알래스카주와 몬태나주, 델라웨어주, 노스다코타주, 사우스다코타주, 버몬트 주, 와이오밍주로 모두 3명이다. 수도인 워싱턴DC는 주가 아니지만 선거인단 3 명이 배정돼 있다. 7. 유권자 표 많이 받고도 패할 수도 주별 승자독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전 체 유권자 표를 더 많이 얻더라도 선거 인단 획득에서 밀려 패배하는 경우가 발 생한다.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였 던 클린턴 전 장관은 6252만3126표를 얻 어 6120만1031표를 획득한 트럼프 대통

령보다 132만2095표 앞섰다. 하지만 클 린턴 전 장관은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인 플로리다주(선거인단 29명), 펜실베이니 아주(20명), 노스캐롤라이나주(15명), 위 스콘신주(10명) 등에서 패배하면서 획득 한 선거인단이 232명에 그쳤다. 반면 경 합주를 가져간 트럼프 대통령은 과반인 270명을 훨씬 넘긴 306명을 확보하면서 승리했다. 이처럼 전체 득표에 앞서고도 선거인단에서 밀려 패배한 결과는 1824 년과 1876년, 1888년, 2000년에도 벌어 졌다. 선거인단이 대선 승패를 가르다 보 니 대선 후보들은 각 정당에 대한 지지가 확실한 지역보다는 선거 때마다 지지정 당이 바뀌는 경합주에 주력하게 된다. 8. 주요 경합주가 흐름 바꿔 오는 11월 3일 판가름 나게 될 미 대선 의 승부처는 지난 대선에 이어 올해도 경 합주가 될 전망이다. 승리한 후보가 그 주 선거인단 표 전체를 가져가는 미국의 승 자독식 선거제도 특성상, 경합주의 성적 표가 캐스팅보트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앞 서 미국의 유명 선거 분석 웹사이트 파이 브서티에이트는 콜로라도,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아이오와, 미시간, 미 네소타, 오하이오, 네바다, 뉴햄프셔, 펜 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위스콘신 등 12 개 주를 경합주로 분류한 바 있다. 이 중 플로리다는 역대 대선에서 초박빙 승부 가 벌어진 곳으로, 경합주 중 가장 규모 가 커 대선주자들이 사수에 총력을 다하 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의 재선 도전 선언과 민주당 후보들의 첫 TV토론이 모두 플로리다에서 열린 것은 이 때문이다. 9. 대선 방식변경 놓고 시끌

선거인단 제도로 인해 대선에서 여론이 왜곡되고 사표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 적하는 목소리는 미국에서도 지속적으 로 제기되고 있다. 1969년에는 하원에 서 대통령을 다득표자로 뽑자는 결의안 이 통과된 적도 있다. 하지만 선거인단 제 도는 헌법에 규정된 사항으로 개헌이 필 요해 변경이 쉽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상 원에서 부결됐다. 또 선거인단 제도가 대 선 후보들이 인구가 많은 주에만 신경을 쓰는 상황을 막는 순효과가 있다는 점에 서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선거인단 제도가 인구 규모가 작은 주들의 권리를 보호해준다는 논리다. 양대 정당인 민주 당과 공화당 역시 현행 선거인단 제도하 에서 제3정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점이 있어 폐지 에 적극적이지 않다. 10. 과반 후보 없을 때는 미국 수정헌법 12조에 따르면 대선에서 과반의 표를 획득한 후보가 없으면 선택 권이 하원으로 넘어간다. 하원은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상위 3명의 후 보 중에서 대통령을 선출한다. 과거 1824 년 치러진 대선에서 앤드루 잭슨 후보가 일반 투표와 선거인단 투표에서 모두 가 장 많은 표를 확보했음에도 선거인단이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하원이 대통령을 선출한 예가 있다. 당시 하원은 미국의 6 대 대통령으로 존 퀸시 애덤스를 선택했 다. 잭슨은 4년 후 치러진 대선에서야 대 통령으로 뽑혔다. 2016년 대선 당시 민주 당 소속 클린턴 전 장관과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박빙을 다퉜을 때도 일각에서는 공이 하원 표결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 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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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나라사랑” 드림교회 허성영 담임목사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나라 이스라엘에 가면 반드시 찾아가는 곳이 3곳 있다고 합니다. 첫째, 예루살렘 성전의 서쪽 벽, 지금의 통곡 의 벽에 가서 기도를 합니다. 성전을 잃 어버린 것을 기억하면서 지금도 통곡의 벽에 기도하는 유태인들의 발걸음이 끊 어지지 않고 있답니다. 둘째, 이스라엘 이 주후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게 최후를 맞을 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960명의 결사대가 자결했던 마사다 요 새를 찾습니다. 셋째, 야드 베쉼이라고 하는 민족기념관을 찾습니다. 이곳은 독일의 나치에 의해 약 600만명의 동족 이 죽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전 쟁 유물관입니다. 이 유물관 마지막에 는 세계 각국의 말로 “망각은 수난으 로 인도하고, 수난은 구원의 이유가 된 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잊어버리 면 또 고난당한다는 말입니다. 유대인 들은 지금도 자신들의 아팠던 역사의 현장들을 방문하면서 고난 당했던 자기 민족의 역사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이스라엘 민족과 비슷하 게 외세에 침략도 당하고 아픔을 많이 겪어 왔습니다만, 우리는 아픔의 역사 를 너무도 쉽게 잊어버리고 있다는 것 이 문제입니다. 젊은 세대, 특히나 이곳 미국에서 나고 자란 세대에게는 한국이

란 먼 나라, 가깝게는 그저 우리 부모님 이 태어나신 곳으로만 기억되곤 합니 다. 그러나 정신대, 위안부, 마루타 등 일 제치하에서 겪은 많은 아픔을 우리는 기 억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 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를 자녀들에게 교육해야만 합니다. 우리 조상들이 왜 이토록 고통을 당했 을까요? 나라의 주권을 빼앗겼기 때문 입니다. 나라 잃은 백성들이 당할 수 밖 에 없는 서러움은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이민 사회에서 잘 정착해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조국이 없어진다거나 주권을 빼앗기게 된다면 또 다시 과거 의 고통을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 다. 2020년 3월 1일은 우리나라가 일본 에 빼앗긴 주권을 찾기 위해 세계만방 에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 민”임을 외쳤던 삼일운동 10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삼일 운동이 오래된 옛 날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깊이 간직하 고 계승해야 할 민족정신임을 깨우칠 뿐 만 아니라 우리들이 애국하는 길이 무엇 인지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유례없는 아픔과 고통, 두려움의 시간 을 보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확진자 의 증가로 방역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 구심과 국민들의 불안감 호소는 먼 이

곳 미국까지 들립니다. 이러한 때에 우 리는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요? 성경에 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조국을 위하여 무엇인가 할 일을 찾기를 원하십 니다. 물론 지금 대한민국이 너무도 타 락되고 불법과 무질서가 판을 치고 있 는 것을 우리도 들어서 잘 알고는 있습 니다. 때로는 한국이 뭔가 정신 차릴만 한 고통이 다시 한번 있어야 한다고 생 각할 수도 있었지요. 어쩌면 코로나 바 이러스가 그러한 하나님의 치리하시는 방편이라고도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습 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살 고 있는 우리들도 대한민국과 한 운명공 동체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백성들이 죄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람들 은 하나님께 국가와 민족을 가슴에 안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해야 할 책임 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들의 조국에 대한 마음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의 마음 이어야 합니다. 성경에도 보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많은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 를 지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할 운명이 있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기 민 족을 사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세가 그랬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생 명록에서 지워지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백성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도 자기 백성

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눈에서 눈물 이 마를 날이 없었기 때문에 눈물의 선 지자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 선지자들은 백성들이 잘못된 길을 걷고 있을 때에라도 무관심하지 않고 나라와 백성들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 습니다. 물론 이민 생활이 과거에는 많은 고생 도 서러움도 당했지만 이제는 여러분들 이 모든 면에서 안정을 찾았고, 자녀들 도 이 미국에서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 었다고 할 수 있고, 어쩌면 이제 조국으 로 돌아가서 살 수 없을 만큼 이 땅에 잘 적응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주 권도 시민권도 얻어서 대한민국과는 별 상관없는 신분이 되어 버렸는지도 모릅 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국에서 들려오 는 소식은 우리에게 별 관심이 없는 이 야기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대 한민국 백성으로 태어나고 한 민족의 혈 통을 갖게 한 것은 그 땅에 대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기독교에는 국경이 없으나 그리스 도인에게는 조국이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 의 조국을 생각하지 아니할 수 없고, 자 기 민족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 일 것입니다. 조국의 아픈 이야기들이 들릴 때마다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기 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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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치아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김기태 치과 전문의

2020년에는 우리 건강을 위해 꼭 해야할 것이 있다. ‘20’이 중복되는 올해에는 20% 잠을 더자고 20% 단백질을 더 섭취하 고 20% 더 운동이나 활동을 증가시켜야 삶 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20%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달걀 한 개가 20g이니까 하루에 꼭 한개씩, 두부 반 모가 또한 20g이니까 하루에 두부 반모를 반 드시 먹는 식습관을 갖는다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치아의 경우 우리가 아프기 전에는 뭔 가 문제가 생겼거나 이상을 느끼지 못해 나 중에 진짜 아파 힘들 때 비로서 치과를 찾 게 되고 그 때에는 치아가 많이 망가져 다시 살려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아 평 소 좋은 식단과 쳥결한 관리가 무엇보다 필 요하다.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구강 구조의 특성상 늘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 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 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가려서 먹을 수 있다면 치아의 건강유지에 자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치아에 좋은 음식은 섬유질이 많고 풍 부한 식품과 알카리성 식품, 항산화, 항 박테 리아 식품을 들 수 있고, 반대로 나쁜 음식은 당분이 많고 단것, 치아에 많이 달라붙는 것,

너무 딱딱하고 질긴 음식들, 인스턴트 같은 먹거리가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고등어, 멸치 등이다. 고등어는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으로 고등어에 포함된 불소 성분 이 충치예방과 치아 밀도를 높여주는 것을 도와준다. 생선 뼈에는 칼슘과 인의 비율이 높아 치아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참치 꽁치 등에도 칼슘과 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 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며 잇몸질환을 예 방하는 비타민 A까지 있어 아주 치아건강에 는 좋은 음식이다. 살만 먹고 뼈는 먹기 불편 하다는 이유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뼈를 잘 갈아서 분말형태로 섭취한다면 치아건강 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미역이나 다시마, 김 같은 해조류도 치아건 강에 좋은 식재료 중에 하나이다. 해조류는 성분 자체가 알카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 기 때문에 치아에 안 좋은 산을 중화 시키는 데 아주 좋은 작용을 하며 항산화에서도 도 움을 주기 때문에 잇몸질환 예방에도 탁월 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우유, 치즈 등 유 제품 역시 치아건강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의 에나멜 법랑 질을 강화해주며 치아를 형성하는 세포활동 을 활성화 시키는 비타민도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거의 필수 식품이라해도 과 언이 아닐 것이다. 잎채소 같은 고 섬유질 음식은 치아건강을 돕는 데 그 가운데서도 시금치는 뼈에도 좋 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씹을 때 물리적으

로 치아를 쓸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즉 식이섬유가 치아표면에 붙어있는 플러그를 제거해주고 침이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치 석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 주는데에도 효과 가 있다. 구강이 건조해지면 충치나 잇몸병 이 더 잘 걸리기 쉬워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 도 구강건강에 매우 좋은 습관이 된다. 이밖 에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양파 및 배도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중 에 하나인데 특히 배의 경우 산을 중화시키 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치아를 부식 시키는 충치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치아건강에 좋은 식품 가운데 차로 마실 수 있는 녹차도 아주 치아건강에 탁월한 효 과를 나타낸다.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입안이 산성화 되는 것을 방지해 주며 플라그 생성 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충치 및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치아는 미세한 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러 한 틈으로 녹차에 함유된 색소들이 들어갈 경우 치아가 변색될 수 있으므로 녹차를 마 신뒤에는 물로 입안을 헹군후 양치질을 하 는 것이 좋다. 이와 반대로 치아건강에 나쁜 음식으로는 끈적이면서 단맛을 내는 음식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음식들은 입안에 오래 남아 잘 닦이 지 않아 충치를 유발하기 쉽다. 레몬, 콜라 등 산성 음식도 치아 건강엔 크게 해로운 것으 로 특히 탄산음료를 먹고 난 후에는 치아에 서 빠져나간 성분이 다시 돌아오는데 시간

이 걸리기 때문에 섭취 30분 후에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술도 당분 이 함유되어 있고 높은 도수의 술일수록 잇 몸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지기 때문에 치아 를 약하게 만든다. 담배 역시 치아 잇몸건강 에 천적임은 말 할 것 없다. 침은 세균의 작용을 둔화시키고 세균침입 의 방어 역할을 하게 된다. 침이 줄어들게 되 면 치아내 산도가 감소되면서 세균이 살기 쉬운 환경이 형성되고 자연 충치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구강내 세균 활동 저지를 위한 입속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침 분비 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을 해야하는 것은 물 론이다. 구강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물을 자 주 마시고 많이 씹을 수 있는 음식 종류들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2020년 건강한 내일을 위해 20% 더하는 생 활과치아건강에좋은음식을많이섭취한다 면 병원을 멀리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 이력 ✳현재 Thornton Town Center DDS 근무 •Stony Brook University Bachelor of Sience in Statistics •Cornell University Master of Professional Studies in Statistics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Brookdale Hospital General Practice Residency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ber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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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콜로라도 이번주부터 코로나19 검사 가능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시 대응방법 안내

24시간 내 감염여부 결과 통보

주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공지

이러스가 콜로라도 내에서 발병할 시 더욱 민첩하게 대 응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뜻 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9일 콜로라도 주 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직까지 콜로라도 거주자 중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마이클 핸콕 덴버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기자회견 환자들은 의심 증상을 보 을 열고 현재까지는 콜로라도내 확진자가 없지만, 특별대응팀(Task 이며 세 가지 기준 중 한 가 Force)을 편성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 기준에 부합해야 검사를 콜로라도 공공보건환경국(Department 받을 수 있으며 세 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이 지난 다. 1) 지난 2주 내에 코로나바이러스 위 2일부터 콜로라도 주 내에서도 코로나바 험국을 여행한 경우 2) 코로나바이러스 이러스 검사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콜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3) 감기가 회복된 로라도 공공보건환경국에 의하면 당국 실 이후에도 입실이 필요할 정도의 호흡기 험실에서 매일 160명의 사람들이 코로나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이다.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 받을 수 있으 현재까지 콜로라도는 오직 입실한 환자 며 결과는 24시간 내로 통보된다. 만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미국 이전까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질병통제센터에 비해 비교적 느슨한 검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의 샘플을 애틀란타 사 기준을 갖고 있었다. 콜로라도 주 보건 에 위치한 미국 질병통제센터 (Center for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Disease Control)로 보내 감염 확진 여부를 중 증상이 약한자나 혹은 무증상자가 몇 확인해야 했지만 이번주부터 콜로라도 주 명이나 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자체적으로도 감염여부 검사가 가능해졌 코로나바이러스는 대다수의 사람들에 다. 하지만 콜로라도 주 보건당국은 “만 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하지만 노 약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할 수 인, 합병증 환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있는 테스팅 킷(Testing Kit)을 미국 질병통 환자들은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좀 더 자 제센터로부터 제공받지 못할 경우 검사속 세한 정보는 콜로라도 주 COVID-19 ( 도가 느려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직통전화(Hotline)인 콜로라도 공공보건환경국 실험실장인 877-462-2911로 전화하거나 Colora스캇 북만은 보도 자료를 통해 “주 수준 do.gov/cdphe/2019-novel-coronavirus 에서 COVID-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를 방문하면 된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코로나바 <박건영 기자>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 용)은 본국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 해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등 대응 방법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 중국 여행 후 14 일 이내에 열과 호흡 곤란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증상이 나타 날 경우, 최근에 동 지역을 여행하고 이러 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과 긴밀한 접촉*을 한 경우, 주치의 등 의료 전문가에게 미리 연락하여 최근 여행이나 가까운 접촉을 언급해야 한다. * 밀접 접촉에 대한 정의 - 장기간 COVID-19 사례자와 약 2 미터(6 피트)이내 거주, 방문, 의료시설 공간 공유 - COVID-19 사례자의 감염성 분비물과 직접 접촉(기침) ■ 의료 전문가는 주정부의 공중 보건 부 서 및 CDC와 협력하여 COVID-19 검사 필요여부를 결정한다. ■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이 있거나 감염된 경우, 가정 및 지역사회 전파 예방 을 위해 아래 절차를 따라야한다. 1. 진료 목적 경우 외에는 집에 머무른다. - 직장, 학교, 공공장소에 방문하지 말고 대중교통, 택시, 우버 등 이용은 피한다. 2. 가정 내 다른 사람 및 애완동물과 격리 상태를 유지한다. - 다른 사람과 떨어진 상태로 특정 방에 머물고, 가능한 별도의 욕실을 사용한다. 3. 의사 방문전 미리 전화한다. - 전화로 의심증상을 미리 얘기하면, 의료진은 타 인 감염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다. 4.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린다. - 사용한 휴지는 쓰레기통에 즉시 버

린 후 2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거나 60~95%의 알코올을 함유한 손 소독제 로 손을 닦는다. 5. 개인 가정용품을 공유하지 않는다. - 그릇, 수건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6. 매일 물품 표면을 청소한다. - 카운터, 태블릿, 문 손잡이, 욕실 비품, 전화기, 키보드 등 및 혈액, 용변, 체액이 묻어있을 수 있는 표면을 가정용 청소 스 프레이를 사용해 청소한다. 7. 증상 모니터링 - 질병(예: 호흡곤란)이 악화되면 즉각적 인 치료를 받되, 의료진에게 사전 연락하 고 의료시설 방문 전 마스크를 착용한다. 8. 자택격리 중지 - 확진자는 타인으로의 2차 전염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자택격리 조치를 취해야 하며, 동조치 중지 결정은 의료진과 상의 하여 사례별로 이루어진다. 주요 보건당국 연락처 ▷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 (916) 552-9700 (916) 558-1784 ▷San Francisc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 (415) 554-2500 ▷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Environment : (303) 692-2000 ▷Denver Department of Public Health&Environment : (720) 913-1311 ▷Utah County Health Department : (801) 851-7000 ▷Salt Lake County Health Department : (385) 468-4100 ▷Wyoming Public health department : (307) 777-6004 <자료제공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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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미국 연준, 기준금리 0.5%p 긴급 인하

‘세기의 경영자’잭 웰치 전 GE 회장 별세

코로나19, 경제에 리스크 우려

90년대 경영계의 교과서 같은 존재

3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 준)가 3일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0.25%포인트씩 금리를 조정하 는 일명 '그린스펀의 베이비스텝' 원칙에 서 벗어난 '0.5%포인트 빅컷'이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1.50~1.70%에서 1.00~1.25%로 내려갔다. 연준은 이날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올 린 성명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기준금리를 1.00~1.25%로 0.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

혔다.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오는 18일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 앞 서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승인했다는 의미다. 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에도 정례회의와는 별도로 금리인 하를 단행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전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으로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연준은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여전 히 강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활동 의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면서 "이런 리스 크의 관점에서, 그리고 최대의 고용과 물 가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 해 FOMC가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 했다. 연준은 "FOMC는 (코로나19의) 진전 상황과 경제 전망에 미칠 함의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 책수단을 사용하고 적절하게 행동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 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로 5개월 만이다.

21세기가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시대였 다면, 20세기는 단연 웰치 전 회장이 세계 경 영의 룰을 정하던 때였다.

‘세기의 경영자'로 불리던 잭 웰치(사진)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 겸 최고경영 자(CEO)가 84세로 별세했다. 2일 AP통신 등은 웰치 전 회장이 전날 집 에서 부인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 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의 부인은 “사 인이 신부전증”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웰치 전 회장은 1981년 45세의 나이로 최 연소 GE 회장에 올라 2001년까지 20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웰치 전 회장은 재임기 간 구조조정과 인수 등을 통해 회사의 사

업 영역을 확장시켰고, GE의 시가총액을 120억달러에서 한때 4100억달러로 키웠 다. 그는 "GE의 모든 사업 부문은 시장의 리더가 돼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개선하거나 문을 닫거나 매각해야 한다" 고 말했다. 1999년 미 경제 전문지 포천은 그를 '세기의 경영자' 로 선정했다. 웰치 전 회장은 이 과정에서 감원 등 대규 모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그는 자신의 저 서에서 회장 취임 5년 만에 인력이 41만 1000명에서 29만9000명으로 줄였다고 밝 혔다. 대규모 감원으로 인해 그에게는 '중 성자 폭탄(neutron bomb)', '중성자탄 잭'이 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웰치 전 회 장의 별세 소식을 접하고 애도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중성자탄 잭' 같은 기업 리더는 없었다"면서 "그는 나 의 친구이자 지지자였다"고 추모했다. 그 러면서 "우리는 멋진 거래를 함께 이뤘다" 며 "그는 결코 잊히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 조했다.

펜스 부통령“미국인 누구라도 코로나19 검사받을 수 있다”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가운 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3일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관련 해 제한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늘 미국인이 라면 누구라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 19)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싶어도 검사 기준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받 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 국을 방문한 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야만 받을 수 있는 등 검사 기준 이 엄격해 불만이 제기됐다. 또한 이 같은 제한적인 검사 규모로 미국 의 실제 코로나19 상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펜스 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경증 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보여야만 검사를 받 을 수 있었다는 의료계 일선의 지적을 접수 했다면서 이와 관련한 혼란을 끝내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그는 전날에 이어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직항편을 타고 입국하는 모 든 여행객들을 검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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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은 또 트럼프 독무대

미국도 생필품 사재기 조짐

13개주 경선 모두 승리 …“고맙다”감사트윗

마스크, 세정제, 물, 화장지, 통조림 등 동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일 일제 히 치러진 '슈퍼화요일' 공화당 주별 경선 에서도 독무대를 펼치며 승리했다. 워싱 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공화 당은 이날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노스캐 롤라이나 등 13개 주에서 경선을 치렀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부분 지역에서 90% 이상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매사추세츠 와 버몬트에서는 90%에 다소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 미네소타와 메인에서는 투표용지에 트럼프 대통령만 올라 100%

가 트럼프 대통령에 쏠렸다.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 자는 빌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유 일한데 첫 경선지 아이오와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싱거운 승리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14개 주에서 슈퍼화요일을 치 렀지만 공화당은 버지니아주에서 경선을 취소하고 대의원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두 배정하기로 해 13개 주에서만 경선 을 치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 지역에서 승리 소식 이 전해질 때마다 트위터에 "고맙다 텍사 스!"라는 식으로 일일이 감사를 전했다. 14개 주가 경선을 치른 민주당에선 조 바 이든 전 부통령이 중도의 결집을 바탕으 로 텍사스와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 10개 주에서 이겼으며 버니 샌더스 상 원의원은 대의원 수가 최다인 캘리포니 아와 지역구인 버몬트 등 4곳에서 승리 했다.

테네시주서 토네이도 발생 … 적어도 22명 사망 3일 오전 테네시주에 강력한 토네이도 가 발생하면서 적어도 22명이 사망했다 고 AP통신이 테네시주 비상대책반을 인 용해 보도했다. AP는 이날 오전 2시께 경 보음과 휴대전화 경고 등이 울렸지만 토 네이도가 사람들이 잠든 시간대 덮친 데 다, 이동 속도도 너무 빨라 사람들이 안전 한 지역으로 피신할 수 없었다고 랜디 포 터 푸트남 카운티 시장을 인용해 전했다. 테네시주 소방책임자는 공영방송인 NPR과의 인터뷰에서 "테네시주 면적의

3분의 2가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것 같 다"고 말했다. 주지사인 빌 리는 주 전역 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학교와 법원, 도 로, 공항, 주의사당 등이 폐쇄됐다. 토네 이도는 테네시주 민주당 대선후보 프라 이머리(예비선거) 투표에도 영향을 미쳤 다. 12곳이 넘는 투표소가 피해를 입었고, 대체 투표소가 마련됐지만 투표가 지연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일 재난 지역 방문 계획을 밝혔다. 그는 복구와 재건 지원을 약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확산하면서 미국에서도 생필품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일 워싱턴과 로스 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일대 대형 할인 매장과 편의점에는 생필품을 사러 나온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는 이미 동나 진열대 곳곳이 텅텅 비어있었다. 미국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면서 현지 일 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생필품 비축을 권고했었고, 급기야 첫 사 망자가 나오자 위기감은 미국인들의 일상 생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 "마스크·세정제 재고도 없다" 새벽부터 줄 서야 살 수 있어 LA 인근 토렌스 지역의 코스트코 매장은 평소 주말보다 더 복잡했다. 매장은 손님 들로 정말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물과 화 장지, 통조림, 냉동식품 등 생필품을 사 기 위해 지역주민이 한꺼번에 몰려나온 것이다. 특히 마스크와 손 세정제는 이미 동나 찾아볼 수가 없었다. 대형약국 체인 인 CVS에서도 마스크와 손 세정제, 소독 용 알코올은 진열대에서 찾아 볼 수 없었 고 재고도 바닥났다. 서부뿐만 아니라 동 부도 비상이 걸렸다. 태평양 연안의 서부 에 비해 동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안전 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미국 최대 도시 인 뉴욕에서 주말 새 첫 환자가 나왔기 때 문이다. ◇ 외부행사·모임 줄줄이 취소 LA 한인 상인들 '한시름' LA지역 한인타운은 코로나19 여파로 외 부 행사와 모임 예약이 취소되면서 타격

을 입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승무원이 한인타운 음식점 을 들렀다는 소문이 가짜뉴스로 판명되면 서 한시름을 놓은 것도 잠시, 미국에서 코 로나19가 확산하자 다시 손님 발길이 뜸 해지고 있다. ◇ 마스크·손세정제 '바가지 가격'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코스트코 매장을 찾은 손님들은 생수와 위생 화장 지, 쌀과 파스타, 통조림, 땅콩버터와 같은 제품을 집중적으로 구매했다. 마스크와 손 세정제 수요가 급증하며 온라인 쇼핑몰에 서 이들 제품의 판매가격은 터무니없는 수 준으로 뛰어올랐다. 아마존에서 일부 판매 업자들은 8온스짜리(226g) 12개 묶음의 손 세정제 세트를 129.90달러(15만4천700 원)에 내놓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전했다. 지난 11월 말 손 세정제 평균 단 가가 2.06달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천정부지로 가격이 치솟은 것이다. 마스 크 가격은 말할 나위도 없다. WSJ에 따르 면 아마존의 한 판매자는 3M에서 제조한 N95 마스크 4상자(1상자 20개)를 580달러 (약 69만원)의 가격대에 판매한다고 광고 했다. 이는 이전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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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형 아이폰 속도하향 의혹 소송서 5억 달러 물기로 애플이 신형 아이 폰 모델을 출시하 면서 구형 아이폰 의 속도를 느리게 했다는 의혹과 관 련된 소송에서 최 대 5억 달러를 물 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 보도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과 집단소송을 제기한 소비자 측은 최근 이같이 잠정 합의 했다. 이 합의안은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지방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의 구형 아이폰 소비자들에게 1인당 25달러씩 지 불해야 한다. 다만 이 금액은 얼마나 많은 아이폰이 지불 대상이냐에 따라 상향 또는 하향 조정될 수 있고, 애플은 총액으로 최 소한 3억1천만달러를 내기로 했다고 로이 터는 전했다.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10.2.1이나 그 이 후 버전의 iOS를 이용하는 아이폰6·6플 러스·6s·6s플러스·7·7플러스·SE 소 비자들이 지급 대상이다. 또 iOS 11.2나 그 이후 버전을 사용하는 아이폰7·7플러스 이용자도 이번 합의의 구제 대상이다. 애플은 과실을 부인하면서 소송에 따른 부담과 비용을 피하기 위해 합의했다고 밝 혔다. 애플은 이런 문제를 다른 원인 탓으 로 돌려왔다. 주로 온도 변화나 과도한 사 용 등에 따른 결과라는 것이다. 다만 애플 은 그러면서도 사과를 하고 배터리 교체 비 용을 79달러에서 29달러로 낮췄다. 소비자 측 변호인들은 이번 합의가 "공정 하고 합리적이며 적절하다"고 표현했다.

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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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원단건물 폭발화재 3명 부상 지난달 29일 LA 다운타운 상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 당했다. LA 소방 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오쯤 743 코허 스트릿에 위치한 원단 관련 상업용 단층 건 물에서 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가 난 건물에는 ‘Radix’라는 상호가 적힌 간판이 붙어 있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 자3명중2명은심각한화상을입어위중한 상태이고나머지1명은비교적상태가나쁘 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 140명 이 현장에 출동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 아 인근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주변 목격자들에 따르면 굉음과 함께 깨진 유리조각들이 수 피트 떨어져 있는 곳까지 날아갈 정도로 폭발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모델 기회 주겠다” 10대 소녀 꾀어 성폭행 연방수사국(FBI)이 25일 뉴욕 맨해튼에 있 는 패션 거물 피터 니가드의 니가드 인터내 셔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니가드가 10 대 소녀와 여성들을 인신매매하고 성폭행 했다는 피해 주장에 따른 것이다. 10명의 여 성들이니가드가모델기회제공및현금지 급 등으로 자신들을 유혹해 바하마에 있는 사유지에 가두고 성폭행했다며 니가드를 제소한 지 2주일도 안 돼 FBI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이다. 소송을 제기한 여성들 중 일부 는 니가드가 술과 마약을 먹이고 성폭행했 을 때 자신들의 나이가 불과 14∼15세였다 고 말했다. 니가드 인터내셔널은 위니펙에 서 스포츠웨어 제조업체로 출발해 북미 지

역에 170개가 넘는 점포를 두고 있다. 소장 에서 원고들은 니가드가 바하마 관리들에 게 뇌물을 제공하고 패션계에 대한 회사의 영향력을 이용해 바하마와 미국, 캐나다에 서 여성들을 끌어모았다고 주장했다. 이들 은 또 니가드 인터내셔널의 컴퓨터 서버에 수천 명에 이르는 잠재적 희생자들의 이름 이 보관돼 있다고 덧붙였다. ◎ 총기 난사 위협한 배송업체 직원 체포 탄약 2만발 발견 총기난사를위협하는문자메시지를보낸 미국 배송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외신들이 2일 보도했다. NBC 뉴스와 현지 방송인 KTLA에 따르면 미국 배송업체 UPS 직원인 토머스 앤드루스(32)는 지난 1일 캘 리포니아 서니베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앤드루스는 동료 직원들에게 총기 난사를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신고를 받 고 출동한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인 끝에 그를 붙잡았다. 범인의 자택에서 는 탄약 2만발과 대용량 탄창, 전술용 공격 소총 5정, 권총 세자루, 산탄총과 방탄복이 발견됐다. 경찰은 앤드루스가 직장 동료들 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 인다며자칫비극이될뻔한총기난사사건 을 피했다고 밝혔다. ◎ 성당침입 무장괴한 경찰 총맞아 사망 미사를 앞둔 카톨릭 성당에 침입한 무 장괴한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2 일 캘리포니아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 면 1일 오후 4시20분께 오후 미사를 앞 두고 있던 샌타애나의 메리 성모성심 성 당 내부로 한 무장괴한이 침입했다 출동 한 경찰의 총에 맞고 사망했다. 총상을

입은 용의자는 성당 밖으로 나가 거리에 쓰러져 곧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성당 내부에 다른 무장 괴 한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성당과 인근 학교를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총 격 사건 당시 성당 안에는 5시 스페인어 미사를 앞두고 10여명의 신도들이 있었 으나 부상을 입지 않았다. 샌타애나 경 찰국 데이비드 발렌틴 국장은“미사 도 중 총격이 발생하지 않아 신도들의 피해 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당시 이 성당은 투표센터로 사용 중이었으며 투 표센터 직원과 유권자들은 대피했던 것 으로 알려졌다. ◎ 골프대회 도중 산불로 선수들 ‘대피 소동’ 프로골프(PGA) 시니어 투어 대회 도중 산 불로 선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캘리포니아주 미라로마의 구스 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시니어 투어 호그 클래식 월 요예선이 치러지는 동안 골프장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화염과 연기가 골프 코 스에서목격됐다고지역방송KTLA가보도 했다. 산불 발생 지역은 골프장에서 불과 1 ㎞밖에떨어져있지않아시뻘건불길과연 기가 골프 코스에 들이닥칠 것처럼 보였다 고 목격자는 전했다. 소방 당국은 골프 클럽 에 긴급 대피를 지시했다. 대피 지시가 내려 질 당시 골프 코스에는 4명의 선수가 경기 중이었다. 경기를 중단한 투어 측은 일단 현 지 시각 오후 3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재 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경기를 마친 선 수가 7명뿐이라 월요예선이 취소되면 월요 예선 통과자 대신 대기 순번 선수에게 호그 클래식 출전권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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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시애틀 코로나 9명 사망 … 한인사회도 패닉 각종 행사나 모임 취소, 새벽기도도 중단돼

시애틀 인근 코로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라이 프 케어 노인 케어센터.

워싱턴주 커크랜드 소재 장기요양시설 라이프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시애틀지역 한인사회도 지난 주말 동안 그야말로‘ 코로나 패닉’상태에 빠졌다. 워싱턴주 보건당국이 지난 28일 밤 한국 대구를 다녀온 여성이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처음 발 표한 데 이어 다음날 첫 사망자가 발생하 면서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에 휩싸였다. 이 같은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소식이나 가짜 뉴스까지 극성을 부 려 시애틀지역 한인들의 불안과 혼란을 부채질했다. 우선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퍼졌던 소문은 “시애틀지역 대형 한인마켓 여직원이 코로나19에 감 염됐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이 발 표했던 ‘킹 카운티 50대 여성’은 페더 럴웨이에 거주하는 한인인 것으로 파악 됐기 때문이다. 해당 한인마켓 측도 “우 리는 가족이 한국을 다녀온 경우에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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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직원에 대해 3주간 출근을 하지 못하 도록 하고 있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한인사회도 예정 돼 있던 행사나 모임을 줄줄이 취소했다. 연합회는 우선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위 험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교우나 그곳 을 다녀온 사람과의 만남이 있었던 교우 들은 교회를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 에 지난 휴일인 1일 시애틀지역 대부분 한인교회에는 절반 가까운 성도들이 코 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주일 예배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애틀 형제교 회를 비롯해 대부분의 한인 교회들이 주 일예배를 제외한 새벽기도와 구역 모임, 한국학교 등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 난 주말에 열린 통합한국학교에도 한인 학생들이 절반 가까이 등교하지 않은 가 운데 개별 교회에서 운영하는 한국학교 뿐 아니라 시애틀ㆍ벨뷰ㆍ페더럴웨이 통 합한국학교도 사태 추이를 보면서 이번 주말부터 임시 휴교를 할지 여부를 결정 할 방침이다. 개인적으로 계획하고 있던 한인들의 여행도 잇따라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회 장은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사는 눈 인사로 하고, 소매로 입 막고 기침을 하 며, 특별히 손 자주 씻기 등등 최선을 다 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재앙 에 휩싸인 시애틀 지역의 사망자가 9명으 로 늘어났다. 시애틀과 킹 카운티의 보건 국은 “커클랜드에 있는 라이프 케어 센 터의 21명이 감염되었고 8명이 사망했다 다”고 전했다. 4일 현재 미국내 코로나 감염 확진자는 140여명 이다.

March 5, 2020 l Weekly Focus

2002년생 한국 국적이탈 이달 말까지 한국 국적을 가진 부모로 인해 선천적으 로 이중국적자가 된 2002년생 한인 2세들 은 이달 말까지 국적이탈 신청을 해야 한 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선천적 복수국 적 한인들이 한국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서는 시한 내에 국적이탈 절차를 마쳐야 한다. 영사관에 따르면 국적이탈은 2002 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생일에 상관 없이 기한 내에 국적 이탈을 하지 않고 한 국에 갈 경우 병역의무가 주어질 수 있으 므로, 원하는 사람은 기한 내에 꼭 국적이 탈신고를 해야 한다. 국적이탈은 선천적 이중국적자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 중 한 사람 또는 부모 모두 한국 국적자인 상 태에서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들이 선 천적 이중국적자에 해당된다. LA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국적이탈 집중기간인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300명 이상씩 국적이탈을 신청하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0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선천적 이중국적 자로 18세가 되는 해인 이달 31일까지 LA총영사관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2002년생 선천 적 복수국적자가 이 기간 내에 국적이탈 을 하지 않을 경우 남성은 병역을 마치거 나 면제(제2국민역 포함)를 받지 않는 한 37세(79년 이전 출생자는 35세)까지 국 적이탈이 제한된다. 국적이탈을 하지 않 는 남성은 24세가 되는 해 1월1일부터 25 세가 되는 해 1월15일까지 ‘국외여행허 가’를 받으면 37세까지 한국 병역을 연 기 받을 수 있다. 다만 국외여행 기간 중 한국에서 영리활동 등을 할 경우 허가가 취소되고 병역의무가 부가된다. 선천적 이중국적자인 여성의 경우도 22 세 이전에 국적 이탈을 하거나 ‘외국국 적 불행사 서약’을 해야 한다. 국적이탈 신고가 돼있지 않을 경우 연방공무원 지 원 등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관할 영사관으로 하면 된다.

LA 한인타운 40대 아들이 70대 노모 폭행 살해 LA 한인타운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70 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하는 ‘패륜 사 건’이 또 다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한인 타운 인근의 아파트에서 47세의 남성이 72살 노모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모가 폭행 으로 숨진 것을 확인하고 사망자의 아들 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LA 검시국은 이번 사건에서 사망한 희 생자가 한인 전향우(72)씨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의 자세한 정

황과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며 세부 내용은 2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주 한인사회에서는 자녀가 부모 를 살해하는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오렌지카운티에서 60 대 한인 여성이 28세 아들의 칼에 찔려 숨 지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같은해 펜실베 니아주에서 20대 한인 남성이 아버지를 잔인하게 폭행하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아버 지를 살해한 직후 아버지의 핸드폰을 $20 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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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March 5, 2020 l Weekly Focus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달러

한국-이탈리아 하늘길 끊겼다

10년만에 최대폭 하락 … 4%로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직항 한시적 중단

지난해 달러화 기준 한국의 1인당 국 민총소득(GNI)이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쪼그라들었다. 연간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와 같은 2.0%를 나타냈다. 작년 4분기 성장률 은 1.3%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올 라갔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9년 4분 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 난해 1인당 GNI(달러화 기준)는 3만2 천47달러로 전년(3만3천434달러)보다 4.1%(1천387달러) 줄었다. 이 같은 감 소폭은 금융위기 때인 2009년(-10.4%) 이후 최대다. 가장 최근 1인당 GNI가 감 소한 적은 2015년(-1.9%)이었다. 명목 GDP 성장률이 실질 GDP 성장률을 밑 돈 가운데 지난해 원화 약세가 달러화 표시 소득을 끌어내린 영향이다. 원화 기준 1인당 GNI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3천735만6천원이었다. 한국은 지난 2017년(3만1천734달러)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연 바 있다. 한은은 지난해 실질 GDP 성장률 잠정

치를 연 2.0%로 발표했다. 지난 1월 발 표한 속보치와 같다. 이에 비해 4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3% 성장해 속 보치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0.3%포인트) 등이 하향 조정된 반면 설비투자(1.8% 포인트), 건설투자(0.7%포인트), 민간소 비(0.2%포인트)가 상향 조정된 영향이 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 둔화 등 민간 부문의 성장세가 약화한 가운데 정부가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영한 데 따른 영 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명목 GDP 는 1천914조원으로 전년 대비 1.1% 성 장했다. 명목 성장률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0.9%) 이후 21년 만에 가장 낮 았다. 명목 GDP 성장률 둔화는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교역조건이 악화한 탓이 다.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인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0.9% 하 락했다. 2006년(-0.2%) 이후 13년 만의 감소이나, 하락폭은 1999년(-1.2%) 이 후 20년 만에 가장 컸다. GDP 디플레이터는 소비자에게 밀접 한 물가만 측정하는 소비자물가지수와 는 달리 국내에서 생산한 수출품과 투 자재 등을 포함한 국민경제 전반의 종 합적인 물가수준을 보여준다.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의 가격 급락으로 인 해 수출 디플레이터가 크게 하락하면 서 GDP 디플레이터를 끌어 내린 것으 로 분석됐다. 총저축률은 34.6%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2012년 (34.5%)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았다.

발 묶인 국적기 -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가 81개국으로 늘면서 인천공항을 출발하지 못한 여객기 여러 대가 계류장에 줄지어 있다.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에서 코로나19(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빠르게 확 산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한국-이탈리 아 직항노선 운항을 한시적으로 전면 중 단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주이탈리 아 한국대사관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 한항공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인천-로마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1991년 6월 27일 첫 취항 이후 29년 만에 처음이다. 대한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은 한국과 이탈리아 간 첫 직항로로, 양국 항 공교류의 상징이자 역사로 인식된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8~28일 인천-로 마 노선의 운휴를 결정했다. 아시아나 항 공은 2015년 6월 30일 해당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한국 항공사들은 앞서 이탈리 아 내 코로나19 확산의 거점인 북부 도시 들과 인천 간의 직항노선의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 대한항공의 인천-밀라노 노선

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아시 아나 항공의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지 난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각각 운항 이 끊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탑승객 급감과 양국의 바 이러스 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운항 중단 기 간은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 경영 난에 처해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이탈리 아 국적 항공사 알리탈리아의 경우 적자 노선인 인천-로마 직항노선을 오는 29일 부터 영구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코 로나19 확산으로 여객기의 빈자리가 늘 면서 그 시점이 금주 중으로 앞당겨질 것 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이 탈리아를 잇는 모든 직항노선의 전면적인 운항 중단 사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양 국 간 인적·물적 교류도 상당 부분 얼어 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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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 북한, 단거리 발사체 도발

대구지검, 신천지 압수수색 영장 반려

보건협력 제안 다음날 도발로 답변

신도 명단 누락 고의성 증명 안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 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게시된 발사 장면.

지난 1일 대구시 남구 신천지대구교회 일대에서 유군 제2작전사령부 장병 50여명이 우한 코로나 확산 방 지를 위해 방역·소독작전을 하고 있다.

북한이 2일 강원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해 11월 28 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95일 만이자, 올해 첫 도발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식에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남 북 보건협력 제안을 한 것에 대해 하루 만 에 도발로 화답한 것이자, 비핵화 협상에 대한 미국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하기 위 한 시위로 해석된다.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2일 낮 12시 37분경 원산 내륙에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20초 간 격으로 연달아 쐈다. 발사체는 최고 고도 35km를 기록한 뒤 북동 방향으로 240km 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 졌다. 한미 정보당국은 신형 단거리탄도 미사일(SRBM)의 일종으로 보고 분석 중 이다. 이번 도발은 코로나19 위기와 북미 간 교착 국면에 따른 체제 결속을 위 한 목적으로 우선 해석된다. 군 관계자는

대구지검이 신천지 강제수사에 나서려 는 경찰에 제동을 건 것은 이번이 두 번 째다. 앞서 지난달 28일 대구시는 신도 수를 고의로 속여 관련 시설 역학조사 등 을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신 천지 대구교회를 고발했다. 수사에 착수 한 대구지방경찰청은 이틀 뒤 대구지검 에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압수 수색 영 장을 신청했지만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 는 이유로 반려됐다. 대구지방경찰청 관 계자는 "영장 반려 및 보강 수사 지휘에 대한 사유를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수사 를 어떻게 할 것인지 판단해보겠다"고 했 다. 최근 우한 코로나 사태와 관련, 확진 자 다수가 나온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 를 놓고 검찰과 법무부와 판단이 엇갈리 는 모양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확 진자가 다수 발생한 신천지를 겨냥, "보 건당국의 역학조사에 대한 의도적, 조직

“지난달 28일 합동타격훈련의 연장선 에서 발사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한다” 고 했다. 이번 북한의 도발에 정부는 당혹감을 감 추지 못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3·1 절 경축사에서 '코로나 등 보건 분야 공동 협력'을 제안한 지 하루 만에 타격용 미사 일을 쏜 것은 문 대통령 제안에 관심 없다 는 메시지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청와대 는 이날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한반도에서의 군 사적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앞서 문 대통령 은 지난달 신년사와 신년회견에서 김정 은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비롯해 남북 철 도·도로 연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북한 개별관광 등을 언급했다. 이후 통일부 등이 북한 개별관광 추진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히는 등 사실상 '대북 제안' 으로 볼 수 있는 언행을 되풀이했다.

적 거부·방해·회피 등 불법사례가 발 생할 경우 압수수색을 비롯한 즉각적 강 제수사에 착수하고, 감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구속수사하는 등 엄정 대처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또, 추 장관은 지난 4일 에도 검찰에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지시한 것에 대해 "일반적인 지시를 내린 것"이라며 "국민 86% 이상 이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고 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 위원회 회의에서도 "지금까지 법무부 장 관이 검찰에 특정 사건에 대한 압수수색 을 지시한 사례가 있나"라는 미래통합당 정점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마지막으로 "특정한 사건이라기보다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긴급 사태가 전국 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국가기관 모 두가 합심해 대응해야 하는 것"이라며 " 보수적으로 전례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너무나 소극 행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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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선거법 위반 고발 “코로나 엮어 지역 비하” 공지영 작가(사 진)가 우한 코로나 (코로나19)와 선거 를 엮은 소셜미디 어 게시글로 인해 시민단체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자유법치센 터와 자유대한호국단 등으로 구성된 선거 농단 감시고발단은 “정당이나 후보자 등 과 관련해 특정 지역 사람 또는 성별을 공연 히 비하 모욕해선 안 된다고 정한 공직선거 법에 의해 처벌해야 할 행위”라며 공 작가 를 3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공 작가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소셜미디 어에 대구·경북 지역이 강조된 지역별 우 한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2018년 지방 선거 결과가 담긴 사진을 함께 게시하며 “투표 의 중요성”이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야 당 후보를 지자체장으로 뽑은 대구·경북 시민들이 투표를 잘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 다는 취지로 읽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는 이를 놓고 “아무리 정치에 환장해도 그 렇지. 드디어 미쳤군. 저게 이 상황에서 할 소리인가”라고 했다. 누리꾼들도 “공지 영 말대로 대구, 경북이 투표를 잘 못해서 그렇다면 이 나라가 이꼴이 된 것은 대통령 을 잘 못 뽑아서 이런 것이냐”라며 반박했 다. 공 작가는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선거농단 감시고발단은 코 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 대구·경 북 지역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소셜미디어 에 게시한 네티즌 7명에 대해서도 공직선 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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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치매 걸린 아내 5년 돌보다 70대 부부 집에서 숨진 채 발견 오랜 기간 치매를 앓던 70대 할머니와 그를 직접 돌보던 70대 남편이 집에서 함 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 울 강서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30분께 강서구 등촌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남 편 A씨(77)와 부인 B씨(73)씨가 나란히 누워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사망 경위 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부부의 몸에 특 별한 상처가 없고, 외부 침입 흔적도 없 는 점으로 미뤄 볼 때 A씨가 주도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 로 보고 있다. 주변 이웃 등의 증언에 따 르면 부인 B씨는 5년 동안 치매를 앓아 왔다. 참전용사로 알려진 남편 A씨가 요 양보호사의 도움 없이 직접 아내를 돌본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씨 부부는 집을 찾아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 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일부분 부패 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 리사무소 직원은 이들 부부의 임대 재계 약에 필요한 서류를 요청하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 자 직접 집을 찾았다가 현장을 목격했다. 당시 현관문은 잠겨있지 않았다고 한다. A씨 부부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 으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 오래된 마스크 700개 제조 일자 바꾼 40대 경찰에 덜미 청주 청원경찰서는 마스크 제조 일자를 바꾼 혐의(약사법 위반)로 A(45)씨를 불구 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원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마스크 700여개의 제조 일자를 바꾼 혐의를 받는 다. A씨는 마스크 포장 박스에 2014년으로

표기된 제조 일자 위에 종이를 덧붙여 최 근 일자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오래된 마스크의 제조 일자를 최근 것으로 바꿔 판매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판 매 목적 없이 지인에게 나눠주려고 했다” 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음란물에 동창들 얼굴 합성해 유포 팔로워 늘리려고 한 10대 남자 예비대학생이 음란물에 학창 시절 동창 등 졸업사진을 합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해 논란 이 일고 있다. 이 학생은 피해자들 항의 에 메시지를 보내 팔로워 숫자를 늘리기 위해 그랬다고 사과했는데 피해자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엄벌을 촉구 했다. 2일 피해자 측에 따르면 부산 한 대학에 입학을 앞둔 A(19) 군은 최근 자 신이 만든 익명 SNS 계정 등에 합성사 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음란물에 여학생 얼굴 사진을 합성한 것인데 주로 자신 과 같은 중고등학교 동창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 사진이었다. 사람 이름이나 학교 이름을 폴더명으로 설정 후 사진을 분 류까지 한 것으로 알려진다. 학교 이름 으로 묶여 있는 폴더의 경우에는 한 폴 더 안에 많으면 수십명 학생들의 사진 이 있었다. 주로 SNS에 있는 여학생 셀 카 사진을 수집해 합성하는 데 이용했는 데 A 군이 직접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친 해지자며 셀카 등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 로 알려진다. 피해자들은 또 A 군이 수 능 원서 사진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들도 수집했다고 주장했다. ◎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에 불 승객 등 10여명 대피

3일 오후 6시 50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좌석버 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 었으나, 버스 승객 등 1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버스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8천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0분 만 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신호대기 중 차 량 뒤쪽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는 버스 운전기사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 을 조사하고 있다. ◎ 마스크 안 낀 여성에게 욕하며 “나 코로나 확진자” 위협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라며 마스크를 끼지 않은 여성을 밤길에 위협한 40대가 경 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노원경찰서 는 40대 직장인 A씨를 협박 혐의로 입 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 등 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0시께 노 원구 석계역 인근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은 피해 여성에게 욕설하며 “너 같은 사람들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는다”고 시비를 걸었다. 당시 A씨는 술 에 취한 상태였다. A씨는 이어 피해 여 성에게 접근해 “내가 코로나19 확진자 다”라고 위협했다. 피해자는 A씨가 일 부러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어 침을 튀기 면서 말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신고 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자리를 뜬 상태였다. 경찰은 인근 폐쇄 회로(CC)TV 영상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이달 2일 A씨를 조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없고,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 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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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 경악” 김정은 북한 국 무위원장의 여동 생인 김여정(사 진) 당 제1부부장 이 지난 2일 강원 원산에서 북한군 이 실시한 화력전 투 훈련에 유감을 표명한 청와대를 향해 “경악을 표한다” 며 포화를 퍼부었다. 김 제1부부장이 이 날 오후 자신의 명의로 낸 담화 ‘청와대 의 저능한 사고 방식에 경악을 표한다’ 에서다.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정 부를 향해 “삶은 소대가리가 앙천대소 할 일”이라는 식으로 저속한 표현으로 비난에 나서곤 했지만 김여정이 담화를 내고 공개적인 비판에 나선 건 이번이 처 음이다. 그는 2018년 2월 김 위원장의 특 사로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평양에 초청하는 등 남북 정상회담의 견 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담화에서 “우리 는 그 누구를 위협하고자 훈련을 한 것이 아니다”며 “나라의 방위를 위해 존재하 는 군대에 있어서 훈련은 주업이고 자위 적행동”이라고 주장했다. 김여정은 “나 (김여정)는 남측도 합동군사연습을 꽤 즐 기는편으로 알고 있으며 첨단군사장비를 사오는데도 열을 올리는 등 꼴보기 싫은 놀음은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3

월 예정했던 군사연습(한ㆍ미 연합훈련) 도 남조선에 창궐하는 신형코로나비루 스가 연기시킨것이지 청와대 주인들의 결심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북한은 한ㆍ미 연합훈련 실시에 강한 거 부감을 드러내 왔는데, 한국과 미국이 오 는 9일 실시할 예정이던 올해 전반기 연 합훈련을 막상 연기하자 자신들을 고려 한 조치가 아니라는 논리로 비난에 나선 것이다. 김여정은 또 한국이 F-35 등 첨 단 무기를 들여온 것을 거론하며 “청와 대의 비론리적이고 저능한 사고에 강한 유감을 표명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라 며 “사실 청와대의 행태가 세살 난 아 이들과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고 목 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내뱉는 한마 디 한마디, 하는 짓거리 하나 하나가 다 그렇게도 구체적이고 완벽하게 바보스 러울가”라며 “참으로 미안한 비유이 지만 겁을 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 다고 했다. 딱 누구처럼…”이라고 비아 냥거리며 끝냈다. 전직 정부 고위 당국자 는 “북한에서 로열패밀리가 담화를 내 고 저속한 표현으로 비난에 나선 건 이 번이 처음”이라며 “북한이 미사일 급 의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해도 한국은 코 로나 19로, 미국은 대선으로 관심을 끌지 못하자 김여정이 저격수로 등장한 것으 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마스크 743만장 비축 …“국민 방출용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대량 비 축한 마스크를 자국민에게 제공할지 신 속히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4일 열 린 참의원 예산위원회 이사회에서 보유 중인 마스크가 합계 743만1천300장이라 고 설명했다.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게 되면서 일반인은 물론 의료기관 이나 노인요양시설 등이 마스크 부족으 로 인해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될 수 있 다는 위기감이 고조하면서 야당이 마스 크 비축량을 보고하라고 요구한 데 따른 조치다.

마스크 비축량을 기관별로 보면 법무성 이 271만9천장으로 가장 많았고 재무성 이 203만4천500장, 방위성이 154만5천 900장, 국토교통성 49만3천400장 등이 었다. 일본 정부는 이를 자국민에게 일 반적으로 제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 단 선을 긋는 모양새다.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열린 참의 원 예산위원회에서 이들 마스크가 각 기 관이 긴급 시 등에 대비해 가지고 있는 것이며 "의료기관이나 국민에게 방출하 기 위한 비축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베 총리는 매우 중요성이 큰 곳 에 제공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검토하겠 다고 시사했다. 열도 전역이 마스크 부 족을 호소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우 선순위를 정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 信) 후생노동상은 개호(介護·환자나 노 약자 등을 곁에서 돌보는 것) 시설, 보육 원, 방과 후 아동을 볼보는 기관 등에 마 스크나 소독액 등을 우선 공급할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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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확진자 증가 … 음성판정 죄수 5만명 일시 석방

마스크와 비닐 장갑을 착용한 이란인 남성이 손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건 물 엘리베이터에서 이쑤시개처럼 생긴 막대기로 버튼을 누르고 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집중되고 있는 이탈리아와 이란이 국가 위기 상황에 빠지고 있다. 3일 까지 이탈 리아에서 79명, 이란에서 77명의 사망자 가 발생했다. 이날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우한 코로나 사망자가 전날보다 27명 늘 었다고 밝혔다. 3일 기준으로 보면 이탈 리아는 중국 다음으로 우한 코로나 사망 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확진자는 2502명 으로 집계됐다. 바이러스는 점차 중부· 남부 지역으로 남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당국은 전 국민에게 '1m 룰'을 준수하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술 집·교회·쇼핑센터 등 사람이 많이 모 이는 곳에서 다른 사람과 1m의 거리를 유지하라는 것이다. AFP통신은 "이탈리

아가 마스크를 자체 생산하지 않아 전국 적으로 최소 1000만개의 마스크가 부족 하다"고 보도했다. 이란에서는 확진자 숫자가 2336명으로 전날보다 835명 증가했다. 나흘 전 확진 자 증가 폭이 20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 면 증가세가 가파르다. 이날 정부응급의 료기구 대표인 피르호세인 콜리반드 박 사가 감염자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란 정부는 이날 5만4000여명에 달하 는 죄수를 보석금을 받고 일시 석방했다. 전국 24만명 죄수를 수용한 교도소를 중 심으로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 다는 우려 때문에 비(非)흉악범을 중심으 로 우한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죄수를 내보낸 것이다.

프랑스 대법원“우버 운전자는 자영업자 아닌 종업원” 우버의 운전기사는 자영업자가 아닌 회 사에 소속된 종업원으로 봐야 한다는 프 랑스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 법원에 해당하는 프랑스 파기법원(Cour de Cassation)은 이날 우버 운전기사는 자영업자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며, 종 업원으로 본 항소심 판결을 유지했다. 법원은 우버 운전기사들이 독자적인 고 객을 갖거나, 스스로 가격을 정할 수 없 는 만큼 회사 측에 종속된 관계라고 판 단했다. 법원은 "우버의 디지털 플랫폼에 접속할 때 운전기사와 회사 간에는 종속 관계가 구축된다"면서 "운전기사는 자영 업자가 아닌 종업원으로서 서비스를 제 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랑스는 물론 영국과 미국 등 각국에서 우버와 같이 기업과 노동자가 고용 계약이 아닌 서비스 제공 계약 형태 를 맺고 일하는 이른바 '긱 이코노미'(Gig economy·긱 경제)의 노동자 지위에 관 한 소송이 잇따라 제기돼 왔다. 아울러 우버가 프랑스의 복지 시스템 재원 마련

을 위한 다양한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 다고 전했다. 딜리버루와 저스트이트, 우버이츠 등 다른 '긱 이코노미' 기업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버는 성명 을 통해 "이번 판결은 운전기사들이 우 버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는 이유를 반 영하지 못했다"면서 "운전기사들은 독 립적이고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과 장 소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버 앱 을 원한다"라고 주장했다. 우버는 이번 법원 판결이 다른 모든 운전기사의 지 위 변경으로 자동적으로 이어지지는 않 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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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북한,‘사랑의 불시착’…“우리 공화국 헐뜯어”

북한은 남한의 TV 드라마와 영화들이 민 족 분열의 비극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북 한을 깎아내리고 있다며 불쾌한 심기를 드 러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4 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극악무도한 도 발 행위'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남조선 당 국과 영화 제작사들이 허위와 날조로 가득 찬 허황하고 불순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 영화와 TV 극들을 내돌리며 모략 선전에 적극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품명 을 정확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인기리에 종 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과 영화 '백두산'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손예진-현빈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은 방영 초기 북한 미화 논란이 일기도 했지 만, 전반적으로 북한이 남한보다 경제적

으로 낙후한 곳으로 묘사된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백두산'에서는 백 두산 폭발로 한반도가 쑥대밭이 되고, 북 한 노동당 당사로 추정되는 건물이 무너 지기도 한다. 이를 두고 우리민족끼리는 "친미굴종 정책과 군사적 대결 망동으로 북남관계를 다 말아먹고 돌아앉아서는 조선반도 평화 파괴의 책임을 남에게 넘 겨씌우려고 이따위 혐오스러운 반북 대 결 영화를 찬미하며 유포시키는 남조선 당국의 처사에 내외가 경악을 금치 못하 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슴 치며 통탄해야 할 민족 분열의 비극을 돈 벌잇감으로 삼고 여기서 쾌락을 느끼고 있는 자들이야말로 한 조각의 양심도 없 는 너절한 수전노, 패륜아들"이라고 비 난했다. 다른 선전매체 '메아리' 역시 이날 '예술 적 허구와 상상이 아니라 병적인 동족 대 결 의식의 산물' 제목의 논평을 내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헐뜯는 내용 으로 일관된 영화와 TV극을 비롯한 반공 화국 선전물들이 우리 인민의 격분을 불 러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메아리는 "남조선 당국은 이따위 모략 영화나 만들어 내돌린다고 해서 썩고 병 든 남조선 사회의 부패상이 다소 가리워 지거나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깎 아내리고 조선반도 평화 파괴의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라고 험한 비난을 쏟아냈다.

연상호 감독 세계관 통했다 … tvN‘방법’5% 돌파

김사부라는 강력한 경쟁작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하던 한국형 초자연 스릴러극 '방 법'이 입소문으로 상승세다. 4일 시청률 조 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시청 률 5.0%(유료 가구)를 기록했다. 전날 방 송은 극 중 인간을 죽일 수 있는 '방법'(謗

法) 능력을 지닌 백소진(정지소 분)이 무 당 진경(조민수)을 지하철에서 방법해 살 해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한자 이름과 사진, 죽일 대상의 소지품 이 있어야 방법을 할 수 있다고 믿은 조 민수에게 백소진은 "내가 물건으로만 방 법하는 줄 알았지?"라며 직접 손으로 방 법하는 통쾌함을 보여줬다. 퇴근시간 사 람이 북적이는 지하철 2호선에서 진경과 백소진이 벌이는 추격전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손에 땀을 쥐게 했고, 사지가 뒤 틀린 채 죽어버린 진경의 모습은 충격적 이었다. '방법'은 천만 영화 '부산행'의 연 상호 감독이 직접 대본을 집필했다. 악귀, 무당, 굿 등 한국의 토속신앙을 오컬트 스 릴러 장르로 풀어내며 장르극 마니아들 로부터 웰메이드라는 호평을 받는다. 전 날 방송은 특히 김용완 감독의 연출과 배 우 조민수의 연기가 돋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TV '아무도 모른다'는 전날보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 해 7.1%-8.8%를 기록했다. JTBC '날씨 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533%(유료 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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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2’예능계 주역 4인방으로 첫 방송 올리브 '밥블레스유'가 예능계 '여풍'(女 風)의 주역 4인방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뭉친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 2에서 새로 합류한 박나래는 시즌1 이화 정, 이영자의 빈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박나래는 4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제 작발표회에서 "밥블레스유 시즌1이 너 무 잘돼서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얹으 러 왔다"며 "매회 너무나 재밌고 맛있게 먹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6월부터 1년간 방송한 '밥블레 스유'는 여성 예능인들이 의뢰인의 사소 한 고민을 들어주고 음식으로 위로해주 는 '푸드 테라피' 예능이다.

황인영 PD는 "이 네 분은 프로그램을 위 해 모인 분들이라기보다 모이면 재밌는 데 제작진이 방송하자고 찾아간 느낌이 다"며 "진심으로 열심히 맛있게 드셨고 맛있게 얘기 나누셨으니 보면서 많은 힘 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메가박스, 코로나 피해 고통분담 … 수수료·임대료 감면 대형 극장 체인점인 메가박스가 코로 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탁사와 임차인 에게 제휴 수수료와 임대료를 감면해주 겠다고 4일 밝혔다. 메가박스중앙은 총 58개 위탁사를 대상으로 2월 수수료를 50% 감면하기로 했으며, 메가박스중앙 소유 건물에 입점한 임대 매장 또는 전대 (재임대) 매장의 2월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하기로 했다. 메가박스는 이 밖에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위기 상황 에 대처하기 위해 자구책을 내놨다. 경영 진은 이번 달부터 임금 20%를 자진 반납 하며 본사 직원들은 주 4일 근무에 돌입

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 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이 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하다가 이번 대응책을 마련했 다"고 전했다.

‘신천지 연예인’루머 … 당사자들“허위사실 강경 대응” 신천지 신도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연예인들을 신천지 교인으로 지 목하는 지라시까지 돌아 해당 연예인들 이 잇따라 강력히 대응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각종 루머 도 기승을 부리면서 다수 연예인을 신천 지 교인으로 언급한 지라시가 유포됐다. 유재석과 정형돈 등이 지라시에 언급 된 FNC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속 아티 스트를 향한 특정 종교와 관련된 허위 사 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저희 소속 아티 스트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하며 해당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 다. FNC는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지금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루머에 깊은 유감 을 표한다"며 "악성 루머 양성,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 처 없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한 대응 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욱이 소속된 킹콩바이스타쉽도 허 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킹콩바이 스타쉽은 또 "루머 확대 및 재생산 등 아

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절차를 토대로 대응할 예 정"이라고 했다. 동방신기 등이 소속된 SM 엔터테인먼트 또한 입장을 내고 "특정 종 교와 관련해 당사 아티스트가 언급되어 유 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 밖 에도 BH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키이 스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등 지라시에 언급된 연예인들의 기획사들도 일제히 소 속 연예인과 특정 종교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남규리 소속사 콘텐츠 난다긴다는 "소속 아티스트 남규리와 특정 종교 종교 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사진은 특정 종교 루머에 휩싸인 거미, 유 재석, 이병헌(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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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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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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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포인트만 줘도 고급스러운 침실로 변신 집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을 때, 대부분 거 실 또는 부엌의 변화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있다면 학기 또는 계절에 따 라 아이방 분위기를 바꾸는 부모들도 많을 터. 그런데 침실 인테리어를 바꾸는 데 있 어선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다. 침실은 인 테리어를 하는 데 있어 고려할 게 많은 공 간이고, 너무 과해도 또는 지나치게 심플 해도 아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가구는 줄이고 심 플하게 꾸미되 벽면에 포인트를 줘 고급 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 한다. 하루 중 집에서 가장 많이 머무는 공 간인 만큼 나만의 감성이 담긴 침실을 만 들어보는 건 어떨까. <웨인스코팅>

클래식한 침실을 위한 대표적 방법으로 웨인스코팅(Wains Coting) 시공법이 있다. 웨인스코팅이란, 사각 프레임 형태로 장 식 패널을 덧대는 것을 말한다. 17세기 영

국에서 석조 건물의 단열과 습기 차단을 위해 원목을 덧대는 것에서 시작됐다. 밋 밋한 벽면에 액자를 건 것 같이 액센트를 줄 수 있어 비용 대미 장식 효과가 큰 인테 리어 방법이다. 침대 헤드 쪽 벽면에만 웨 인스 코팅을 시공해 포인트를 줘도 호텔 침실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시킬 수 있다. 웨인스코팅은 셀프로 할 경우 구조에 맞 게 포인트를 잘 줘야 하고 몰딩의 두께와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파더와이즈(Fatherwise)’에 따르 면, 모든 벽이 포인트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좁은 공간에 몰딩을 지나치게 시공 할 경우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가장 쉽 게 포인트 벽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방법 은 가장 넓은 벽을 찾는 것이다. 또한 몰딩 의 두께와 간격은 1mm의 아주 작은 차이 만 나도 달라보일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 의를 기울여야 한다. <포인트 벽지 활용>

천장이 낮게 느껴진다면 높아 보일 수 있

는 시원하고 밝은 색의 벽지나 단조로운 무늬의 벽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만일 따뜻한 분위기의 침실을 연출하고 싶다면 파스텔톤의 벽지나 일러스트 벽지들을, 도시적인 느낌의 침실을 원할 경우 그래 픽 벽지나 고풍스러운 느낌이 적합하다. 부드러운 곡선 장식의 안락함과 모던함 두 가지를 잡고 싶을 경우 규칙적인 패턴 에 꽃무늬와 같은 보태니컬 패턴이 들어간 벽지를 추천한다.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꽃무늬가 침실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주거공간에선 잘 쓰이지 않을 법한, 숲을 연상케 하는 벽지를 과감하게 사용한다면 침실 안 삼림욕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공기정화를 돕는 플랜트 월>

벽면식물을 공간에 두는 건 어떨까. 벽 면 한쪽을 식물로 채우는 것을 플랜트 월 (Plant wall), 또는 그린 월이라고 한다. 플 랜트 월은 관리하기 다소 까다로울 수 있 지만 실내 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감소

는 물론, 실내 건조로 인한 불쾌지수를 줄 여주고 정서적 피로감을 해소해 많은 관심 을 받고 있다. 벽면식물을 공간에 둬 공기 정화를 할 수 있는, 자연 공기청정기 역할 까지 톡톡히 해낸다는 장점도 있다. <조명 이용한 무드 살리기>

공간의 완성은 조명이라고도 한다. 메인 조명보다는 곳곳에 배치돼 있는 벽등, 스 탠드, 간접등의 영향이 중요하다는 의미 이다. 따뜻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선 주광 색보다는 주백색 전구가 좋다. 조명의 종류, 빛의 노출량 그리고 컬러에 따라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도 있 다. 침실에 사용하는 핀 조명의 경우 작지 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 라 끄고 켜기가 용이해 일반 LED 조명과 더불어 사용하기 좋다. 침실 내 핀조명 위 치는 보통 프레임 위, 옆면에 주로 설치한 다. 간접등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침대 프레임 안쪽 혹은 반 벽 사이에 핀 조명을 설치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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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일본 코로나 확진 1천여명 …“도쿄올림픽 예정대로”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환자가 4일 1천명을 넘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야 마구치(山口)현은 관내에서 코로나19 감 염자가 확인됐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날 기준 999명이던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1천명대에 진입했다. 올해 1월 15일 코로나19 감염자가 일본 에서 처음 확인된 후 49일 만에 1천명에 달했다. 교도통신은 코로나19 감염이 더 욱 확산할지 혹은 종식을 향할지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4일 1천번째 감염자 확인 후에도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추가로 감염자가 확인 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아사히(朝 日)신문의 집계로는 오후 1시 기준 일본 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천1명 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명 늘어난 수준 이다. 사망자는 12명(크루즈선 탑승자 6 명 포함)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일본 정부는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 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 날 저녁 여당 당수들과 개별 회담을 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제 정비

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아베 총리는 긴급사태를 선언할 수 있도록 신 종 인플루엔자 등 대책 특별조치법 개정 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조치법 정비가 완료되면 일본 총리 가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이에 따라 도도 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지사가 외출 자제, 학교 휴교, 흥행 시설 이용 제 한 등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여름 예정된 도쿄 올 림픽·패럴림픽이 취소 또는 연기될 가 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예 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 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예정대로 대회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 픽위원회(IOC)나 조직위원회, 도쿄도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IOC 측이 스위스 제네 바 현지시간 3일 “도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전력(full commitment)을 다할 것” 이라는 뜻을 밝힌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 (JAL)은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이나 오 사카(大阪) 이타미(伊丹)공항에서 일본 열도 각지를 잇는 국내선을 오는 6∼12 일 감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 염 사태 이후 일본 항공사가 국내선 운항 을 줄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 부가 각종 행사가 이벤트 등을 자제해달 라고 요청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21세 임성재,‘혼다 클래식’ 최연소 우승 역사 썼다

아시안 국적 선수로는 최초의 미국프로 골프(PGA) 신인왕이라는 역사를 쓴 임성 재(21)가 마침내 자신의 생애 PGA 투어 첫 우승을 일궈냈다. 임성재는 1일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 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

70·7,125야드)에서 끝난 PGA 혼다 클래 식(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이날 4라운드 에서만 4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 합계 6언더파로 캐나다의 맥켄지 휴스를 1타차로 따돌리고 짜릿한 승리를 경험했 다. 현재 만으로 21세인 임성재는 혼다 클 래식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자신의 50번째 PGA 투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최경주(50·8 승), 양용은(48·2승), 배상문(34·2승), 노 승열(29·1승), 김시우(24·2승), 강성훈 (32·1승)을 이어 한국인 7번째로 PGA 투어 우승자 반열에 올랐다. 이날 PGA 첫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떡잎부터 남달랐 다. 183㎝의 키에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인 임성재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4 살 때 제주도로 이사,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중·고교 시절 충남 천안 골프 아카데미 에서 골프를 배운 그는 천안고를 나와 한 국체대에 진학했다.

March 5, 2020 l Weekly Focus

김상범 복싱 코치 “베트남, 복싱에 열광할것” 베트남 호찌민에서 복싱 도장인 커키버 팔로체육관을 운영하는 김상범(49) 대표 는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이 일으킨 축 구 열풍에 이어 복싱 인기를 예고했다. 직접 선수를 지도하는 코치이자 관장 인 김 대표는 4일 연합뉴스와의 국제 통 화에서 “그동안 유럽축구 도박에 빠져 있었던 베트남 젊은이들이 복싱을 좋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캄 보디아 펠릭스 카지노 호텔에서 치러진 WBO(세계복싱기구) 아시아퍼시픽 타이 틀매치 미니멈급에서 태국의 칸야랏 선 수를 물리치고 베트남 여성으로는 처음 으로 챔피언에 오른 응웬 티 투 니(23) 선 수는 커키버팔로체육관에서 훈련했고, 김 코치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베트남 노동신문 등 언론들은 경기가 끝 난 뒤 ‘복권 팔던 소녀 복서 베트남에 영 광을 가져오다’ 등의 제목으로 연일 기 사를 쏟아내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이 투 니 선수의 챔피언 등극을 기점으로 복싱 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이다. 베트남 사람 들은 다음 달 열릴 WBO 세계타이틀 매 치에서도 투 니 선수가 챔피언에 오를 것 이라고 희망하며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나섰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투 니 선수 를 발굴해 조련한 김 대표도 관심 대상이 다. 언론들이 그를 ‘복싱계의 박항서’ 라고 부르며 주목하고 있다. 김 대표는 투 니의 베트남 사상 첫 프로 복싱 세계 챔피언 도전이 베트남에서의 복싱 인기를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예 상한다. 아직 장소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만일 호찌민의 응 후엔 후에 광장에서 치 러지면 5만 명의 관중이 응원하고, 이 모 습이 TV로 생중계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투 니의 빅매치를 1966년 김 기수 선수가 첫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 (WBA 주니어미들급)이 된 것에 비유했 다. 당시 가난했던 한국은 김 선수의 우승 으로 꿈과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20년 전 베트남에 진출해 여러 사업을 했던 김 코치는 6년 전부터 복싱인으로 살고 있다. 그는 투 니 선수뿐만 아니라 4 명의 동양 챔피언을 조련하고 있다. 이들 이 베트남의 복싱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 고 그는 믿고 있다. 그가 세운 커키버팔로 체육관은 베트남 최대 규모다. 지상 4층, 연면적 900㎡ 규모로, 정규시합을 할 수 있는 복싱링과 이종격투기장이 있고 사 우나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직원 30 명에 소속 선수는 9명이다. 박항서 감독 은 지난달 그의 분투를 격려하기 위해 선 수들과 함께 하노이로 초청했다. 이 소식 은 베트남의 주요 언론에서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됐다.

‘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토론토에 15점 차 완승 덴버가 토론토를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덴버 너기츠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33-118로 승리했다. 덴버는 이날 승리로 연패 위기에서 벗 어나며 41승(19패)째를 거뒀다. 이날 패 배로 3연패에 빠진 토론토는 42승 18패 가 됐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3득 점 1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말 머레이 역시 22득점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토론토는 OG 아누노비가 32득점 7리 바운드 7스틸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 를 막지 못했다. 4쿼터 중반 덴버는 윌 바튼과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연이어 자 유투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쿼터 후반에 수비가 살아난 덴버는 제레 미 그랜트가 중거리슛과 덩크를 잇따라

터트리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경기 종 료 1분 1초를 남기고 개리 해리스의 연 속 득점이 나온 덴버는 133-118로 달아 났다. 이후에도 리드를 이어간 덴버는 승 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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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March 5, 2020 l Weekly Focus

정확히 맞혀야 멀리 간다

◈ 투어프로의 장타 비법 남부럽지 않은 근육량과 파워, 유연성을 두루 갖춰 빠른 헤드스피드 구사에 자신이 있는 골퍼도 짧은 구력 탓인지 아무리 빠른 헤드스피드를 뽐내도 볼을 정확하게 맞히 지 못해 샷거리 손실을 보고 있다. 볼을 정 확하게 맞히지 못하는 원인은 골퍼가 구력 이 짧은 초보자이거나 스윙할 때 과하게 힘 을 가할 때 발생하는 게 대부분이다. 이에 스윙 축 고정에 신경 쓰면 볼을 정확히 맞 힐 수 있다.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축’ 구축 골프 스윙은 골퍼의 몸을 기준으로 축을 형성하고, 그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운 동이다. 회전을 통해 원을 그리며 스윙플 레인을 형성하게 되고, 플레인을 특정 궤 도로 통과시키면서 볼을 맞히는 것이다. 자고로 정확한 임팩트는 스윙플레인의 형태와 스윙 궤도가 흔들림 없이 일정해 야 하는데, 축을 고정하면 가능하다. 스윙 의 축은 골퍼의 중심을 이루는 머리로 대 변할 수 있다.

▶머리 고정이 정확한 임팩트로 인체의 중심이자 스윙의 중심이 되는 것 은 머리다. 체중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골 퍼가 머리를 의도적으로 움직이면서 체중 이동을 교정하는 경우도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초기 어드레스 때의 머리 위치가 백 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폴로스루까지 유 지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개가 약간 기 울어지는 모습은 어깨회전에 의한 자연스 러운 현상이다. 상체의 유연성이 부족하 거나 체중이동에 애를 먹는 골퍼라면 약

간의 머리 움직임이 허용되지만 축을 완벽 하게 구축하려면 사진과 같은 형태가 이상 적이다. 투어 프로들은 어드레스 때의 머 리 위치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머 리를 최대한 고정하고 스윙하면 좀 더 일 관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스윙 축의 줄기, 척추를 잡아라 어드레스 때 만든 몸의 각도가 스윙 도중 흐트러지면 상체, 혹은 하체가 좌우로 밀 리는 스웨이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부정 확한 임팩트를 유발해 샷거리 손실은 물론 각종 악성 구질로 연결된다. 스윙할 때 체 중이동으로 인한 머리의 움직임은 어느 정 도 허용되지만 척추가 좌우로 움직이면서 각도가 흔들리면 몸 전체가 흔들려 스웨이 현상이 나타난다. 머리를 고정하고 그 연 장선인 척추 또한 잘 고정함으로써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에이밍 스틱’이 라 불리는 스윙 보조 막대는 투어 프로들 의 필수품이다. 정확한 타깃 겨냥과 몸의 정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이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허리춤에 에이밍 스틱을 꽂고 몸의 정 가운데로 고정한다. 허리띠 를 타이트하게 조정하면 에이밍 스틱을 좀 더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스틱이 어드레스 때의 각도 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백스윙과 임팩트 동 작까지 취해본다. 에이밍 스틱이 척추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각도가 틀어지지 않게 동 작을 연결하면 척추를 축으로 고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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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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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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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만 있는 당신, 괜찮나요?

병든 심장, 그시작은 고혈압일 수 있어

발기부전 위험성 높아

고혈압 <전단계>부터 관리 시작

40대 초반에 대기업 부장까지 오른 한 남성은 남부러울 게 없었다. 그런 그에게 최근 서글픈 변화가 찾아왔다. 몇 년 전 만 해도 신입사원 시절이 부럽지 않던 몸 이 녹슬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승용차로 출근해 16층의 사무실까지 엘리베이터 를 이용한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편히 앉아 인터넷과 책상 위의 결재서류만 훑 어보고 술과 담배로 하루를 마감하면서 배가 점점 나왔다. 특별한 성인병도 없는 데 발기력이 떨어지고 성생활을 기피하 게 됐다. 간혹 주변에서 건넨 발기 유발 제를 얻을 때만 아내와 잠자리를 가졌다. 하루 종일 운전을 하거나 중장비를 조 작하는 기사, 앉아서 연구에만 몰두하거 나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사람들 등등. 일 때문에 앉은뱅이가 된 사람들은 모 두 그처럼 성기능 저하의 위험에 처해 있다. 운동과 성기능에 관해 3만 명을 조 사ㆍ연구한 베이컨 하버드 의대 박사는 운동을 하지 않는 중년 남성의 발기부전 위험성이 운동을 하는 사람에 비해 30% 높다고 보고했다. 절대적인 활동량이 부족한 모든 남성

에게 해당된다. 운동 부족은 혈관 기능 에도 치명적이지만 회음부에 미치는 악 영향도 심각하다. 음낭과 항문 사이의 부위인 회음부는 성기로 들어가는 혈관 과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회음부 손상 은 곧 성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승마 선수나 사이클 선수들이 회음부 가 손상돼 성기능이 저하된 경우는 많이 보고돼왔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경우 가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앉아서 일과를 처리하는 직장인들 역시 회음부가 지속 적으로 무딘 압박을 받게 돼 성기로 들 어가는 혈류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앉아만 있다 보면 전립선이나 정 자와 성호르몬을 생산하는 고환의 기능 도 일찍 쇠퇴할 수 있다. 우선 차를 주차할 때 현관에서 가장 먼 위치에 차를 세우기로 했다. 남들이 다 싫어하는 그 자리가 그의 건강에는 명당 자리다. 엘리베이터를 타더라도 몇 층 미 리 내려 걸어서 올라간다. 회음부에 좋다 는 반신욕과 좌욕을 즐기고 회사에 앉아 있을 때도 남모르게 케겔운동(항문을 조 였다 풀었다 하는 회음부 운동)도 한다. 책상에 앉아 일하다가도 수시로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서 운동에 열심이다. 그러 다 보니 칸막이 너머로 머리가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것이 마치 ‘두더지 잡기’ 게임에서 두더지가 머리를 내밀었다 넣 었다 하는 것처럼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모양인지 부하 직원들이 “요즘 부장님 이 이상하다”고 수군거린다면서도 그 는 환하게 웃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혈압, 왜 심장과 연관 있을까>

심장은 단순히 두근거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한 번 뛸 때마다 온 몸으로 피를 보내 각 조직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게 한 다. 이렇게 심장이 피를 뿜어낼 때마다 혈 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심 장이 수축하면서 피를 뿜어낼 때 가해지 는 압력을 수축기혈압, 이완하면서 관상 동맥을 통해 피를 받아들일 때 가해지는 압력을 이완기혈압이라고 한다. 혈압이 정상이라는 건 심장이 제대로 뛰고 있다는 의미이자 온몸에 피가 잘 도는, 즉 혈액순 환이 원활하다

130/85로 낮춰 고혈압으로 가기 전 미리 혈 압을 개선하라고 강조한다.

<혈압 높으면 심장에 어떤 문제 발생할까>

<자신에게 맞는 관리법 찾아야>

고혈압은 동맥에 계속 높은 압력을 가해 혈관 벽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혈 관이 점점 딱딱하고 좁아지게 된다. 특히 심장이 온몸으로 피를 내뿜으려면 관상동 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해 서 관상동맥이 좁아지다 막히기라도 하면 결국 심장근육이 괴사하고 만다. 또 혈압이 올라가면 심장이 버겁게 일하면서 점점 두 꺼워진다. 비대해진 심장은 일을 점점 못하 게 돼 결국 심정지가 오게 된다.

▶싱겁게 먹고 찌개류 등 소금이 많은 음식 줄이기 ▶하루에 한 끼 정도는 채 소 위주로 가볍게 식사하기 ▶술, 담배 와 멀어지기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 으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작 은 것이라도 꾸준히 실천하기 ▶정기 적으로 혈압 측정하기(고혈압 전 단계 (121~139/81~89mmHg)로 나오면 관리 시작) ▶아스피린 오남용하지 않기(아스 피린은 피를 묽게 하고 혈전 생성 막아 심 혈관질환 위험↓. 단 40~70세 성인 중 심 혈관질환 병력이 있거나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 이 경우도 출혈위험이 없는 사 람에 한해 저용량(100mg 안짝)을 복용해 야 함. 건강한 성인이 심혈관질환 예방 목 적으로 복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으로 위장 관계 출혈 위험↑) ▶고혈압환자 중 평소 어지럼증이 잦다면 반드시 주치의에게 알 리고 정확한 원인 찾기.

<고혈압 전단계부터 관리 시작해야>

고혈압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보통 건강 검진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140(수 축기혈압)/90(이완기혈압)mmHg 이상이 면 고혈압으로 진단하는데 사실 여기에 해당하지 않아도 혈압은 고혈압 전 단계 (121~139/81~89mmHg)부터 관리해야한 다. 고혈압 전 단계는 말 그대로 곧 고혈 압이 될 위험이 높다는 뜻이다. 이러한 점 을 고려해 미국은 아예 고혈압 진단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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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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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2. 천명(天命)편 (3)

◆ 玄 莊子曰 若人作不善 得顯名者 人雖不害 天必戮之 장자왈 약인작부선 득현명자 인수부해 천필륙지 ▶ 장자 가로되, “만일 어떤 사람이 착하지 못한 일을 하고 이름을 세상에 나타낸 자 는, 사람은 비록 해치지 못할지라도 하늘은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 種瓜得瓜 種豆得豆 天網恢恢 疎而不漏 종과득과 종두득두 천망회회 소이부루 ▶ 씨앗이 외일진대 외를 얻을 것이오, 콩씨라면 콩을 얻는다. 하늘의 그물은 굉장히 넓어서 눈은 성기지만 빠뜨리지는 않느니라. ◆ 子曰 獲罪於天 無所禱也 자왈 획죄어천 무소도야 ▶ 공자 가로되, “하늘로부터 죄를 얻으면 빌 곳이 없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대략’을 대충 붙여 생기는 문제들

‘-가량’을 ‘정도’로 바꿔도 의미 전달에 문제가 없다. 띄어쓰기만 다르다. ‘정도’ 는 그만큼가량의 분량을 이르는 명사다. “550억 원 정도”처럼 앞말과 띄어야 한다. “약 550억 원가량” “약 550억 원 정도”와 같이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같은 말을 겹쳐 쓴 꼴이다. 셋 다 대략의 뜻으로 사용되므로 하나만 넣어 표현해도 충분하다. ‘약’ ‘-가 량’ ‘정도’는 그 수량에 조금 모자랄 수도, 조금 넘을 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수량을 조 금 넘는 경우만 표현하고 싶다면 ‘남짓’이나 ‘-여’를 사용해야 한다. ‘남짓’은 의 존명사로 크기·수효·부피 따위가 어느 한도에 차고 조금 남는 정도임을 말한다. ‘여’는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붙어 그 수가 넘음을 뜻하는 접미사다.

예쁜 순우리말

길라잡이 ‘길라잡이’는 길을 인도하는 사람을 뜻한다. 어원인 ‘길나장이’는 옛날에 수령이 외출할 때에 길을 인도하 던 나장(羅將:관아에서 심부름 따위를 맡아보는 사람)을 가리키던 말이다. ▶ 길라잡이들이 앞서가며 행차가 지나가도록 길을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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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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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안성맞춤

악! 내 똥구멍

웃긴 오타

황당한 사고

<휴대전화 고장신고> 한 남자가 이동통신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휴대전화가 잘 안 돼요. 저는 잘 들리는데 상대편에서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다가 끊어버려요. 스피커 쪽에 문제가 있나요?” 그러자 AS센터 안내 측의 대답. “고객께서 대인관계가 좋지 못하신 것 같군 요. 전화기보다는 성격을 고쳐 보시는 게 어 떨까요.” <허풍쟁이 “꼬마들”> 첫 번째 꼬마가 자랑스러운듯 말을 했다. “우리 아빠는 차를 얼마나 빨리 모는지 경찰 차보다 훨씬 빨리 달려서 경찰이 따라올 수도 없어.” 그러자 두 번째 꼬마. “우리 아빠가 차를 더 빨리 몰아. 저번에 한 번 강변도로를 달리는데 가로수들이 벽으로 보이더라고.” 가만히 있던 세 번째 꼬마. “웃기고들 있네. 우리 아빠는 말이야. 둥그런 트랙을 운전하면 우리 아빠 차의 뒤 번호판이 보인단 말이야.” 그러다가 첫 번째 꼬마가 다시 입을 열었다. “우리 아빠는 부자라서 차가 두 대나 돼.”

두 번째 꼬마가 “좋아하네” 하면서 덧붙이 기를“우리 아빠는 아파트가 두 채야.” 그러자 세 번째 꼬마.“흥, 웃기지 마. 우리 아 빠는 말이야∼부인이 둘이야.” <선물> 한 남자가 친구와 부부동반한 자리에서 부 인에게 크고 예쁜 반지를 생일 선물로 주었 다.두 부인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친구가 물 었다. “자네 부인은 자가용을 원했었잖아?” “그랬지.” “그런데 왜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줬어?” 그러자 남자가 하는 말, “생각해 보게. 가짜 자가용을 어디 가서 구 하겠나?” <나도 처음이야> 택시 운전사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한 할아 버지를 미처 보지 못하고 달리다가 그만 살 짝 치고 말았다. 깜짝 놀란 운전사가 할아버 지를 병원으로 모셔가면서 툴툴댔다. “운전경력 30년에 사람치어보기는 처음이 네….” 그러자 화가 난 할아버지가 쏘아붙였다. “이놈아! 나도 70년 동안 걸어다녔지만 차 에 치이기는 이번이 처음이여!”

◆ 가로열쇠 1.입으로만 외는 헛된 염불 3.비할 데 없이 변화가 심함 5.결정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 7.저절로 나서 자라는 여러 가지 풀 8.여러 세대가 지난 뒤의 자녀 10.헛된 생각이나 공상 11.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 13.품삯을 받고 육체노동을 하는 사람 15.본디의 자리나 상태로 되돌아감 16.근심을 푸는 곳. 변소 18.사람이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 고 통 19.땅이 움푹하게 파인 곳

◆ 세로열쇠 1.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2.없어서는 아니 되고 반드시 필요함 3.사물의 옳고 그름을 가리는 능력 4.겹으로 된 눈꺼풀 6.오직 한 벌의 옷 7.옮겨 다니면서 자질구레한 물건을 파는 장 사꾼 9.손으로 쥐는 힘 12.사리나 도리 14.아궁이 따위에 불을 땔 때에, 불을 헤치는 막대 15.휴학 후 다시 학교에 복귀한 학생 16.합천 가야산에 있는 절 17.무대 장치에 쓰는 작은 도구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배지 않은 ○○를 낳으라 한다 : 없는 것을 내라며 무리하게 요구한다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Let me give you some basic information.

A : Welcome to my apartment. A : These are the keys. A : This small one is for this door, and the other one is for the main entrance. B : Alright. Thanks. A : Let me give you some basic information. The Wi-Fi code is 112233. A : You can use the washing machine. Detergent and softner are in the cabinet here. A : 어서 오세요. A : 여기 열쇠 받으세요. A : 이 작은 열쇠는 이 문용이고요, 다른 건 현관용입니다. B : 네. 감사합니다. A : 기본적인 사항들을 좀 알려 드릴게요. 와이파이 비번은 112233이에요. A : 세탁기는 사용하시면 되고요. 세제랑 섬유 유연제는 여기 수납장 안에 있습니다.

관련 단어 • ~ i s f o r . . . . a n d t h e o t h e r o n e i s f o r - . -는 . . .용이고 , 다른 건 -용이에요 . ☞ This big one is for coffee, and the other one is for water. 이 큰 것은 커피용이고, 다른 건 물용이에요. • L e t m e g i v e y o u s o m e ~ . 제가 몇 가지 ~를 알려 드릴게요 . ☞ Let me give you some tips. 내가 몇 가지 아이디어를 줄게. • information 정보 • detergent 세제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3 6 1 2 7 4 8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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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at 1-Feb-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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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hard

숨은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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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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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눈에 보이지 않는 공포와 마주하라!

◆감독 : 리 워넬 ◆장르 : 공포, 스릴러 ◆출연 : 엘리자베스 모스, 올리버 잭슨 코헨, 알디스 호지 ◆국가 : 미국

영화 <인비저블맨>은 어느 날 누구에게 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주인공 앞에 나타나 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을 그린 공포·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는 20세기 초 영국의 저명한 작가 이자 공상과학소설(SF소설)의 창시자인 허 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 <투명인간>을 기 초로 제작됐다. 1933년 한 차례 영화화됐 던 <투명인간>의 리메이크작이기도 하다. 주인공‘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 분)’ 는 자신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통제하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전남편에게서 도망친다.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전남편의 학대로부터 벗어난 어느 날 세실리아는 전 남편의 자살 소식을 듣게 되고, 거액의 유산 을 상속받게 된다. 끔찍했던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 후련함도 잠시, 세실리아는 이내 전남 편의 죽음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그날 이 후 세실리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존재 가 자신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는 수상한 느 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단순한 착각이 아니라고 말하듯, 세실리아의 주변 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인‘인비저블 맨’으로 인해 피로 물드는 사건들이 연달 아 터지기 시작한다. <인비저블맨>은 과거<쏘우> 시리즈와 <인시디어스>시리즈의 각본을 쓴 리 워 넬 감독과<겟 아웃>,<어스>등의 공포영 화 제작사인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의기 투합한 작품이다. 할리우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엘리자베스 모스를 비롯 해 올리버 잭슨 코헨, 알디스 호지, 스톰 레 이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인비저블맨 수퍼 소닉 더 콜 오브 더 와일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나쁜 녀석들 : 포에버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1917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 판타지 아일랜드 쥬만지: 넥스트 레벨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인비저블맨 1917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직한 후보 작은 아씨들 젠틀맨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조조 래빗 기생충 클로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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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투자전문

거래계약

E-2 VISA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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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테크니션구합니다. 626-927-7390

체리크릭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탑 또는 중간 기술자 구합니다. 720-252-8687

풀/파트타임 네일테크니션 구합니다. 최고 인컴지역, 좋은 대우 303-868-7071 (저녁6시이후)

파트타임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4~5시간 근무) 720-487-2248

Charleys Philly Steaks에서 직원 구합니다. 똘튼 프리미엄 아울렛 푸드 코트 내, 초보자 가능 615-761-4392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378-2194

ICHIBAN 일식당에서 스시쉐프 구합니다. 303-799-9888

체리크릭 놀스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네일테크니션 구합니다. 720-891-3314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좋은 손님, 높은 인컴 지역,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303-960-1029

컵밥에서 가족같이 일 할 직원구합니다. 경험유무 상관없음 720-998-2550

블루오션 홀세일회사에서 트럭 드라이버 구합니다. 720-220-2649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운전/ 빨래 하실 분 구합니다. 720-299-8833

글렌데일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720-589-1821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75-6894

런드리맷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은퇴하신 분 환영 (H-MART근처) 720-324-0938

세탁소에서 얼터레이션 하실 분 구합니다. 303-887-5723

스프링스 식당 주방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저녁6~9시) 719-633-3020

주방을 책임지고 일할 분을 구합니다. (포트콜린스) 경험 없어도 성실하고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분. 숙식 제공 206-605-0116 (John)

뷰티스파에서 함께 일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H-MART근처) 에스테티션, 타투이스트, 네일테크니션 등 720-586-5121

덴버공항 리테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own business 관심있으신 분 환영 808-398-9450

편의점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13불 시작, 메세지 남겨주세요 303-501-0741

오로라에 있는 COMFORT INN에서 메인테넌스 하실 분 구합니다. 719-313-1646

사이딩 기술자 및 헬퍼 구합니다. 720-557-1909

가사 도우미 구합니다. 하일랜드 랜치 지역 714-251-8600

콜팩스에 위치한 모텔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323-5008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기술자 구합니다. 벨라지오 쇼핑몰 I-25 & 드라이 크릭

303-284-5936

03/05

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셔츠프레스하실분구합니다.

짧은 시간/좋은 급여 720-27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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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내 ㅣClassifieds

March 5, 2020 l Weekly Focus

공항 기프트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05-1215 컴퓨터 앱 디자이너 구합니다. 720-323-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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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t (스프린트)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취업 결격사유 없으신 분/초보자 환영 이력서는 이메일 johnny.sohn@veritywireless.net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도파 옆) 720-288-9730 <3.05>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949-3285

큰방 렌트 (퀸시&E-470) 303-359-1745 <2.27>

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720-436-6441

방 렌트, 단독 화장실 (H-MART 3분거리) 부엌 사용 가능, 여학생 환영 303-359-8454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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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4pro 팝니다. 컨트롤러3개, 충전기 포함 303-946-2132

백인 가발샵에서 세일즈 경험있는 분 구합니다. 303-364-5700

하우스 지하 방 렌트 (미도파 뒤쪽) 단독 화장실, 취사 가능, 3/15일 이후 입주 가능 주인 상주 안함 720-280-3520 <2.27>

2000 쉐비 CAMERO SS BALCK custom-made 3000마일 $30,000 720-628-8380

2015년 수바루 WRX DARK GREY 36K, 무사고, 상태 최상 $19,800 720-394-3732

스포츠웨어 도매상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937-7298 (KIM)

룸메이트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단독 화장실, 가구 719-460-9927 <2.27>

브랜드 가구 팝니다. 6인용 식탁, 장식장, 훼밀리룸 소파 각각 $300 페티오 가구 $200 720-589-1821

딤채 냉장고 팝니다. $300 303-564-4296

오로라 샘스클럽 내 스시샵에서 스시 배우실 분 또는 매니저 하실 분 구합니다. 303-668-6915

Walkout basement 독채 렌트 (햄든&타워) 여자분 환영 303-709-4299 <2.27>

비겐 의료기 팝니다. 303-770-6391

세탁소 장비, 빨래방 장비 일체 급매합니다. 303-653-8232

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셔츠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짧은 시간/좋은 급여 720-278-0611

방 렌트, 화장실, 주방, 인터넷 유틸리티 포함 831-540-9004 <2.20>

2017 스바루 아웃백 프리미엄 팝니다. 720-422-0890

당구대 팝니다. 719-722-5722

H-Mart 웨스트민스터 점에서 수산부 매니저 혹은 직원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720-287-5340

콘도(사무실) 렌트 (하바나&미씨씨피) 700Sqft. $1,175 303-919-3443/303-594-6655 <2.20>

2012 Hyundai Sonata Hybrid FWD $11,500 / 61K Miles / New Tires, New audio, Rear View Camera 310-926-7736

새 카우치 팝니다. 3인용 $300 720-410-1800

이발소에서 헤어 스타일리스트 구합니다. 720-579-3076

루가노체리크릭아파트 (오로라 H-Mart 5분거리) 2Bed 2Bath 서브리스 또는 룸메이트 구함 4/1~8/15까지 469-586-9111 <2.20>

모든 세탁장비 싸게 팝니다. 720-272-2256

셔츠머신 싸게 팝니다. 720-272-2256

덴버지역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91-1288

방 렌트 (56th&챔버스) 여자환영 $600 719-358-0783 <2.20>

마사지 체어 팝니다. 720-532-4873

페어마운트 추모공원 묘지 1개와 비석, 관 등 일체 저렴한 가격에 팝니다. 720-410-0047

센테니얼 포키 레스토랑에서 캐쉬어 구합니다. 303-200-0591

고급타운홈 독채 렌트 (I-225&아일리프) 화3, 차고2,1,500Sqft. 720-496-7688 <2.13>

공업용 쥬끼 소잉머신 싸게 팝니다. 303-731-7094

돌침대 팝니다. 720-840-9432

DTC 델리샵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11시~3시) 303-220-0806, 303-246-6180 (3시 이후)

오피스 렌트 (오로라 COSTCO 앞) 350Sqft. $300/M (인터넷) 720-331-8012 <2.13>

공업용 재봉틀, 해밍, 오버룩 팝니다. 303-931-3116

수석 24개 팝니다. 메세지 남겨 주세요 303-750-9471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똘튼 지역 720-278-3353

큰집 방 렌트(아라파호&파커) 4000Sqft. 720-628-3938 <2.13>

2013년 Mercedes Benz S 550 4matic. 51,500 miles, Grey color. $27,000 garage에 항상 있었음. 720-539-5554

집에서 만든 된장 팝니다. 1갤론 $40 303-523-7210

맥시칸 그로서리 매매 E-2 비자 가능, 높은 마진 720-934-1310 관심있는 분 연락바랍니다. 01/23

네추럴 담배 팝니다. 보루당 $28 문의전화 환영 720-600-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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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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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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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프로 건축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엔도건축 탑 종합 건축 회사 포레스트 마루 프로 핸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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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뮤즈 노래방&카페 패밀리 노래방

720-600-3880 303-755-5658

당구장 큐 당구장

720-900-3680

제임스 밀러 변호사 이상훈 변호사 이홍미 이민전문 변호사 칼 림 변호사 콜코 법률사무소 크리스틴 한 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 변호사

어덜트 케어 센터 에이펙스 홈케어 청바지(은혜 양로 보건센터) 세컨드 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한스시니어학당(넘버2홈케어)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720-300-1852

303-792-3222 303-353-4537

떡집 다원 떡집 오복 떡집

이재용 내과 정은주 병원 케헵 메디컬 클리닉 콜로라도 대학병원 파커 어드벤티스트 병원

건강식품 비겐 의료기 720-401-5016 씨앤제이헬스(야생천종산삼) 720-345-7119 송보감 877-256-7671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1-866-566-9191

건축 303-332-3907 720-400-7372 303-523-6195 303-910-6064 720-414-5600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303-906-3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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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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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치과(브룸필드) 데이톤 치과(오로라) 똘튼 타운 센터 패밀리 치과(똘튼) 박 치과 안헨리 치과 오로라 패밀리 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 교정전문 치과 이계원 치과 이승헌 종합치과그룹 햄든종합치과

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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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전문점 스카이 뮤직

303-750-0284

안경점 미미 안경원

303-745-5155

양로원 고향집 성녀 안나의 집 아이보리 요양원 그레이스 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 케어센터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언론사

720-475-1291

선물/화장품 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케이타운 임포트(K-Town Imports) 303-752-1033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303-751-2567

이벤트 해피홈파티

병원/치과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김병주 변호사 덴버 상해 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 이 변호사 마크 라이다 법률 사무소 맥디빗 로펌 배리 아링턴 파산전문 변호사 브렛 마이어스 변호사

303-337-6919 303-337-6919

손석기 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303-503-6331 720-335-7790 303-523-4810

소공동 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 김치 쌀쌀맞은 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 LE(쌀국수 전문점) PHO Kim(쌀국수 전문점) 히로 뷔페 히바치그릴&뷔페

사진

병원/척추신경

미용

720-862-8575 719-822-6484 303-204-2524 970-402-3582 720-434-7725 970-379-0876 303-669-4664 720-512-8523 303-808-4668 720-266-8308 720-808-3770 303-621-4919 303-801-8112 303-903-0529 303-521-5420 719-963-1616 720-854-8825 303-731-7306 303-949-2812 303-974-8698 303-880-1809 720-206-8303 719-339-9377 303-332-5910 720-979-5486 720-810-9294

빌딩 임대 가동빌딩 인도어 플리마켓 하바나 파크 앤 아일리프

병원/외과

인쇄/명함 이안 그래픽스 프로 디자인스

강종원 부동산 고명혜 부동산 김어빙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로렌 박 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박성재 부동산 박써니 부동산 박정희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세븐스타 부동산(도우미 조남순) 션 심 부동산 안드라스 윤 부동산 앤디 박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이 엘리자벳 부동산(스프링스) 장보호 랜드마크 부동산 쟌 공 부동산 제이 킴 부동산 찰스 가드너 부동산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캘리 부동산(스프링스) 캘리 킴 부동산 타미윤 부동산 헬렌 부동산

303-741-3131

병원/안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강종원 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 통번역 이철범 컨설팅 이하린 통번역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이선미 산부인과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303-269-4000

병원/물리치료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효 통증 클리닉

303-369-7890 303-369-3333

마트

720-635-0175 720-340-0733 773-427-8870 720-535-4051 303-371-1822 303-872-3851 720-244-9000 303-758-2221

병원

도매/홀세일 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621-4919 720-328-8496 720-364-3442 303-369-5588 303-557-4020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303-495-5313 303-810-5114 408-210-6972

부동산

문화센터 303-704-1979 303-743-7446

건우 종합 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 건축 덴버 루핑 & 거터 덴버 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 핸디맨 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 건축 시티 디자인 건축 (김경) 씨티 건축 (이규만)

션 심 종합보험 CAA FInancial 샘 김 종합보험 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해나 서 보험 허진옥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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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3월 5일 - 2020년 3월 11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재정상황에서 민감한 문제가 발생하나 다행히 해결방안이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기회 에 재정상황을 재점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4년 : 남이 농담 삼아 한 말을 진실로 믿고 큰 오해를 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72년 : 아무리 노력해도 개운하지가 않고 답답하거나 짜증이 나기 쉬운 때입니다. 60년 : 다른 사람의 행복은 나의 불행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48년 :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착각일 가능성이 큰 시기입니다. 36년 : 무슨 일이든 성실하게 진행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거친 말투가 우정의 증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석인 자리에서도 말을 잘 간수하지 못 하다가는 경우 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게 될 것입니다. 85년 : 단번에 결정을 내리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니 조금 더 신중해야 합니다. 73년 : 욕심과 의욕의 차이점을 파악하지 못하여 일을 어렵게 만들어갈 시기입니다. 61년 : 분위기에 눌려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49년 : 감당하기 어려운 큰 일이 닥쳐서 위기의식을 가지고 집중하게 될 시기입니다. 37년 : 다소 당신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진실로 당신과 대화할 수 있는 상대를 찾는 편이 유리한 한 주입니다. 벽보고 얘기한 다면 답이 없습니다. 86년 : 쉽게 들뜨고 불안정한 상태로 빠져들기 쉬우니, 사전 방지가 최선입니다. 74년 : 지루함을 느끼고 모험을 시도하지만 유익한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62년 : 자신이 스스로 만든 틀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50년 :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것이 두려워 일을 더 어렵게 만들 우려가 있습니다. 38년 : 즉흥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금전적 지출이 있을 수 있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격무로 지쳐있다면, 잠시 짬을 내어 여가를 즐기시는 게 오히려 이익인 한 주입니다. 자신에게 핑계를 대는 것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쉬시기 바랍니다. 90년 : 자신이 잘못한 것은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흉만 크게 보일 시기입니다. 78년 :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보다 창조적인 생각을 해야 성과가 있습니다. 66년 : 가급적 어둡고 무거운 색상의 옷을 피하고 밝은 표정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54년 : 좋은 일은 기대와 달리 작게 오고 피곤한 일은 예상외로 크게 다가옵니다. 42년 : 쇼핑채널이나 백화점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급하게 큰 돈이 필요해지니 여기저기 도움을 구하다가 결국 주위 사람들에게 부담을 안겨주게 되는 한 주입니다. 91년 : 해야 할 일은 끝도 없으나 의욕에 앞서 무리하다 보면 체력이 저하될 것입니다. 79년 :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67년 : 쉽게 타올랐다가 쉽게 꺼져버리지 않도록 한결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55년 : 중심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 시간이 다 지나가버리기 쉬운 때입니다. 43년 : 아니다 싶으면 체면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실속을 따져서 행동해야 합니다. 시작부터 순조로운 일만 일어나는 한 주입니다. 항상 이런 일만 발생하기만을 바라 는 욕심이 생기겠습니다. 92년 :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80년 : 내가 지난 날에 왜 그렇게 했을까 하는 후회로 새삼 고민에 빠지기 쉽습니다. 68년 : 강하게 나가면 당장은 일이 쉽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크게 나타날 시기입니다. 56년 :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을 이루려고 하지말고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44년 : 혼자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이 외롭더라도 상당히 이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닭(酉)띠.

윗사람에게 원하는 바가 있다면, 명확히 전달하도록 하십시오. 알아서 챙겨 주겠지, 하 는 것은 당신의 희망일 뿐입니다. 87년 : 심한 갈등이 생기더라도 머지않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75년 : 독자적인 판단과 행동으로 돌파구를 열어야 실패를 하지 않을 운입니다. 63년 : 조그만 것이라고 깔보고 무관심하다가 애타게 찾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51년 : 예민하고 신경이 날카로울수록 자신만 지치고 손해를 보게 될 때입니다. 39년 : 당신의 포지션을 정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힘겨운 결정을 요구 당하게 되는 한 주가 될 것입니다. 이 시기만 잘 버티면 곧 평탄 한 들판을 밟게 될 것입니다. 93년 : 조력자가 나타나 어려운 실마리를 풀어주는 한 주가 예상됩니다 81년 :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자신감이 생기지 않고 남에게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69년 : 다른 사람의 일에 휘말려 손해 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57년 : 즉각적인 대응이나 반응을 자제하고 신중하게 생각한 후 처신해야 합니다. 45년 : 상대방의 제안이나 부탁을 쉽게 받아들여 나중에 고생하기 쉬운 때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큰 병환은 없을 것이나 자칫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몸조리를 잘하지 않으면 오래도 록 당신을 괴롭힐 것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88년 : 노력하여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잔머리만 굴리면 좋은 기회를 잃게 될 것입니다. 76년 : 당당하게 버티면서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64년 : 눈앞에 많은 것들이 있더라도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 입니다. 52년 :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다니면 불편함을 느끼겠지만 큰 도움을 받게 될 운입니다. 40년 : 돈 문제는 해결되나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기는 한 주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되도록 많이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는 가정의 화목이 오 가는 환경을 당신의 힘으로 창조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89년 : 아무리 마음이 바쁘더라도 침착하게 차근차근 일을 처리해야 실수가 없습니다. 77년 : 다른 사람에게 주도권을 빼앗기고 끌려 다니게 될 가능성이 큰 시기입니다. 65년 : 괜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주눅이 들어 어깨를 펴지 못할 때입니다. 53년 : 자신의 나이 또는 처지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기 쉬우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41년 : 어려워도 친한 지인의 도움을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말실수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별생각 없이 던진 말은 다른 사람의 기 분을 크게 상하게 할 염려가 있습니다. 94년 : 직장이나 연애에 있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볼만한 시기입니다 82년 : 시각적인 효과나 요란한 광고에 현혹되어 생각 없이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70년 : 잠시 휴식을 갖고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이 더욱 능률을 올려 줄 것입니다. 58년 :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도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지는 운입니다. 46년 : 경제적인 풍요보다는 마음이 부자라야 더 행복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이성문제로 고민거리가 있다면 속 시원히 터놓고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한 주입니다. 95년 : 연락이 뜸했던 사람들의 안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한 주입니다. 83년 : 늘 습관처럼 하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될 운입니다. 71년 : 잘난 척 하다가 큰 코 다치게 될 운이므로 겸손하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59년 : 입이 보살이니 함부로 말하지 말고 생각과 언행을 긍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47년 : 극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침착하게 판단해보면 풀리지 않는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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