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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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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3월 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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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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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1,50,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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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2,64,72

미국뉴스

74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6

월드뉴스

88

생활/패션

90

연예

96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9 108,110,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운세

126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3/7(목)

3/8(금)

3/9(토)

3/10(일)

3/11(월)

3/12(화)

3/13(수)

약간 흐림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저녁 비/눈

아침눈

최고 50 최저 28

최고 53 최저 31

최고 42 최저 23

최고 46 최저 24

최고 46 최저 26

최고 44 최저 24

최고 39 최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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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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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배드딜’보다‘노딜’

지난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2 차 정상회담이 결국 무산되었다. 그에 따 른 후폭풍도 거세다. 세기의 담판이라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서 이렇게 결렬된 정 상회담은 지금까지 없었다. 실무급에서 미 리 다 만들어놓은 합의문에 서명하고 악 수하는 게 정상회담의 관례였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2차 회담을 놓고 정치적으로 위기에 몰려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양보와 김정은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우리의 예상 은 빗나갔다.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 장의 셈법과 트럼프 대통령의 계산법은 달 라도 너무 달랐다. '굿딜'도 '배드딜'도 아 닌 '노딜'(No deal. 합의 무산)로 끝난 결 정적인 이유다. 회담 결렬의 이유는 분명 하다. 북한이 모든 핵을 폐기할 의지 없이 제재 해제만 요구했다. 미국이 원하는 비 핵화와 북한이 하려는 비핵화의 간격이 너 무 컸다. 북한은 미국에 유엔이 채택한 대북제 재 11건 중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채 택된 5건에 대해서 해제를 요구했다고 주 장한다. 하지만 북한이 거론한 제재 5건 이 해제되면 사실상 전면적 제재 해제 효 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 석이다. 유엔 안보리는 2006년 7월 북한 의 대포동 2호 발사를 규탄하며 대북제재 결의 1695호를 채택한 이후 2017년 12 월 23일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2397호까 지 총 11건의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했 다. 이 가운데 2016~2017년 채택된 제재 결의안은 ‘2270’ ‘2321’ ‘2356’ ‘2371’ ‘2375’ ‘2397’ 호 등 6개 다. 북한의 외무상 리용호가 지목한 5건의

제재는 북한 기관과 개인을 제재리스트에 포함시키는 내용이 전부인 2356호를 제외 한 나머지이다. 2016~2017년 채택된 대북제재는 매번 ‘가장 강력한 제재’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강도가 셌다. 2016년 이전에 채택된 대북 제재 결의는 북한의 ‘불법적인 행 동’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면, 2016년 이후에 채택된 대북 제재는 북 한 자체를 불법적인 존재로 보고, 정상적 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수준까지 제재의 강도가 높아졌다. 특히 북한의 4차 핵실험 과 광명성 4호 발사에 대응해 나온 유엔 제재 결의안 2270호는 북한의 주요 수입 원인 광물 판매에 대해 ‘분야별 제재’를 처음 적용했다. 민생 목적을 제외한 석탄, 철, 철광 수출을 금지했다. 2371호는 북 한의 석탄 수출 상한선을 아예 없애고 전 면 금지시켰다. 석탄은 북한의 최대 수출 품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는 북한의 외화 수입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는 조치였다. 북한의 해산물도 수출 금지 품목에 포함시 켰다. 북한과의 합작사업 신규 및 확대도 금지됐다. 참고로 남북 경협사업도 2371 호의 이 조항에 저촉된다. 유류 공급까지 제한하는 강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2017년 11월 29일 ICBM 화성-15형을 발사했다. 유엔 안보리는 곧바로 대북제재 결의 2397호를 채택했다. 이 제재로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 상한선이 기존 200만 배 럴에서 50만 배럴로 4분의 1토막이 났다. 또, 유엔 회원국 내에서 소득 활동을 하는 모든 노동자를 북한으로 송환토록 했다. 아울러 북한의 수출금지 품목을 식용품 및

농산품, 기계류, 전자기기 등으로 확대했 다. 나아가 유엔 회원국에 입항한 대북 제 재 위반이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나포·검 색·억류 조치를 의무화했다. 회담 결렬 직후 미국의 정치권과 언론은 북한이 제안한 작은 것 즉 영변 핵시설 폐 기의 대가로 이런 제재를 모두 풀어주지 않은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내렸 다.“나쁜 합의를 하는 것보다 아무런 합 의를 하지 않은 것이 낫다”는 뜻이다. 사실 대북 제재가 계속되면서 북한의 경 제적 상황은 극한에 이르렀기 때문에, 북 한이야말로 이번 대화에 큰 기대를 걸어야 했다. 핵실험을 멈췄으니 유엔 제재를 풀 어주면 의미 있는 비핵화 조치를 이행하 겠다는 게 김 위원장의 셈법이었다. 김정 은 '영변폐기=비핵화' 였고, 트럼프 '비핵 화=핵무기 폐기'라는 결론을 가지고 평행 선에 놓여 있었다. 다시 말해 김정은은 영 변 핵시설 폐기만 주장했고, 트럼프 대통 령은 북한의 모든 핵시설과 핵무기 폐기 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변 핵시설에 대해 그 만큼의 가치를 매기지 않았다. 더 중요한 ' 플러스 알파'를 되레 원했다. 그래서 협상 장에서 다른 우라늄 농축 비밀 핵시설 문 제를 거론했다. 평양 인근 남포의 강선발 전소 비밀 핵시설을 지목하고 신고를 요구 한 것으로 보인다. 사전 실무협상 때도 거 론되지 않은 '제3의 시설'이다. 미국은 전 체 핵 시설과 핵탄두 목록 신고를 다시 요 구했고, 핵무기를 운반하는 ICBM 등 미 사일 포기 시점에 대해서도 의견이 달랐 다. 결국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의도는 '

비핵화'가 아닌 '핵군축'으로 받아들여지 게 되었다. 김정은은 김씨 왕조 체제를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우선하는 가치다. 체제 유지 를 위한 유일한 안전판이 핵이라고 믿고 지난 25년 동안 나라의 모든 것을 쏟아 왔 다. 북한은 90년대 중반 수십만이 굶어 죽 는 고난의 행군을 감내하면서도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2017년 6차 핵실 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성공으로 핵 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그렇게 얻은 핵을 김정은이 포기하겠는가. 전 세계에서 핵실 험까지 성공한 나라가 핵을 포기한 사례는 없다. 이번 회담으로 얻은 것이 있다면 '비 핵화하겠다'는 김정은의 말에 진실성이 담 겨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김 정은이 정말 핵 포기를 결단했다면 우라늄 농축시설과 핵폭탄을 신고하고 검증·폐 기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북미가 다시 만나도 정치성 이벤트만 되풀 이될 뿐이다. 북핵 폐기를 위한 대북 협상 은 김정은이 최소한 핵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는 토대에서 시작돼야 한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 해야 진짜 비핵화의 길도 열린다. 영변 핵 시설 폐기와 제재 해제 교환을 마지노선으 로 여기는 김 위원장의 셈법에 변화가 생 기지 않는 한 북미 두 정상은 당분간 양보 없는 '벼랑끝 전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 다. 또한, 김정은이 완전한 비핵화의 의지 가 없는 지금으로서는 대북 제재를 유지하 는 것이 최선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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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3일간 열려 선조들의 정신 기려 통일 한국의 길 마련 다짐 제이슨 크로우 의원, 르게어 시장, 코프만 전 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여

한인회와 민주평통, 교역자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첫날 기념식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는 참석자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3.1운동 기념식 및 예배를 시작으로 문화공연까지 펼쳐진 일련 의 행사들은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 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지 회장 국승구),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손창 달), 콜로라도 주 태권도협회(회장 정기수), 콜로라도 주 한인 노인회(회장대행 문홍석), 오로라시가 공동 주최했다. 첫날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통 일기원 특별 예배’는 오로라 소재의 뉴라이 프 선교교회에서 개최되었다. 덴버지역 교역 자회가 예배를 드리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경제정 보통신 담당인 박민하 영사, 밥 르게어(Bob LeGare) 오로라 시장, 마이크 코프만(Mike '유관순의 날' 선언문을 조석산 한인회장에게 전수 Coffman) 전 하원의원, 오로라 경찰국의 제 하고 있는 밥 르게어 시장(좌). 랄드 바게이니어(Gerald Bargaineer) 목사,

손창달 목사를 비롯한 덴버지역 교역자회 소 속 목사 십여 명 및 교민들 100여 명이 참석 했다. 이날 행사는 서성기 콜로라도 주 한인회 수 석부회장과 김창기 민주평통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손창달 목사는 우리가 순국 선열의 희생을 잊지 않고, 우리 삶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청하 는 내용으로 개회 기도를 바쳤다. 박민하 영사는 “100년 전 오늘, 우리는 하 나였다. 우리는 함께 독립을 열망했고 국민 주권을 꿈꿨다”로 시작되는 문재인 대통령 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조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민족은 자주 독립을 위한 선언과 총 궐기를 결연한 미족 정신의 기상을 드높이며 평화적으로 전개했 다. 이 날의 정신을 이어 민족 화합과 평화 통일, 세계평화와 인류 공존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국승구 덴버 지회장은 “임시정 부는 27년간 해외로 근거지를 옮겨다니면 서 자주적 민주국가를 건설하고자 분투했다. 이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평화 공동체 만드는 것에 앞장 서야 한다”라고 축사했다. 밥 르게어 오로라 시장은 ‘유관순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고, 선언문을 조석산 한인회 장에게 전달했다. 이어서 마이크 코프만 전 하원의원의 축사, 우영종 덴버 소망교회 목 사는 설교, 김병수 믿음장로교회 목사의 축 도가 있은 뒤, 조영석 전 한인회장의 선창으 로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하는 것으로 공식 첫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50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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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오금석 3.1운동재단 덴버지부장, 공로패 받아 3.1운동 100주년 국회 기념식에서 시국선언문도 낭독

3.1운동 기념 재단 오금석 덴버지부장이 공로패 를 수상하고 있다.

오금석 3.1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 기념재 단(이하 3.1운동 기념재단) 덴버지부장이 2 월 28일(한국 시간) 국회의원 회관 대강당에 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국회기념식 및 한반도 평화통일과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 한 기도회’에서 공로패 수상과 함께 시국 선언문 낭독을 했다. (재)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 재기념재단(김영진 이사장)과 세계한인교류 협력기구(W-KICA)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장상 전 총리서리, 정운찬 전 국무총리, 송월 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등 500여명이 참석했 으며, SDC오케스트라의 연주,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이 개회선언에 나서는 등 성황 리에 개최되었다. 3.1운동 기념재단은 콜로 라도주 오로라시가 매년 3월 1일을 ‘유관 순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달 25일 오로라 시 의회에서 선포식을 가진 것에 대해 오금 석 덴버지부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날 공로패를 수여했다. 3.1운동 기념재단은 “ 일제 36년의 억압통치하에서 자유와 해방을 선포한 우리 민족의 위대한 비폭력 저항운

동을 UN/유네스코 역사기록 유산으로 등재 하는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행사 로, 18세의 여고생 유관순은 자유, 정의, 평 등, 인권의 중요한 가치를 어린 나이에 일본 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며 잔학한 일제의 억 압 통치와 맞서 싸운 한민족의 위대한 일이 었습니다. 이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 어 미국 오로라 시에서는 3월 1일을 유관순 열사의 날로 지정하는 일에 본 재단과 함께 귀하께서 기울이신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우 리의 사랑과 존경의 뜻을 이 패에 담아 드린 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금석 덴버지부장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선구 사랑 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 문선희 미국 워 싱톤지부장 등과 함께 3.1운동 기념재단이 채택한 시국선언문인 ‘3.1운동 100주년 기 념 선언문’ 낭독자로 선정되었다. 오금석 덴버지부장은 “3.1운동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일은 우리 독립투사들이 몸 바쳐 희생한 정의와 자유, 평등과 인권의 기 본 가치들을 실현하는 일이다. 이런 정신들 이 유엔/유네스코의 기록유산으로 등재됨으 로써 3.1운동이 세계의 정신문화 유산으로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하고 “미국 전체에서 한인들의 숫자가 많지 않 은 오로라 시가 미국에서 최초로 ‘유관순 의 날’을 지정하게 된 것은 대단히 고무적 인 일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함께 도움을 준 한인분들과 오로리 시의원 들, 그리고 밥 르게어 시장에게 감사하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금석 덴버지부장은 3 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정부 주최 3.1 절 10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해 친일잔재 청 산 및 북한의 비핵화 등의 정책에 뜻을 모았 <이인영 기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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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지역 상반기 순회영사 업무 안내 3월 9일 토요일 업무시간 변경 덴버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오전 9:00~오후 1:00 스프링스 남부콜로라도한인회 오후 4:00~오후 7:00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 용)은 3월 9일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 역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영 사를 실시합니다. 모두 같은 날 순회영사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오니 방문에 착오 없 으시기 바랍니다. <콜로라도 덴버 지역> ·일시 3월 9일(토) 오전 9:00~오후 1:00 ·장소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문의 720-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일시 3월 9일(토) 오후 4:00~오후 7:00 ·장소 남부콜로라도한인회 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 ·문의(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720-215-1884

◈ 순회영사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신청 해야 하는 여권, 비자, 호적, 국적, 병역, 영 사확인, 위임장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각 종 영사업무입니다.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첨부된 목록을 참고하시고 서류 작성 및 여권, 영주권 등 구비서류를 미리 복사해 오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재외국민 등록신청을 받습니 다. 국내외의 행정처리 및 효과적인 재외 국민보호 정책을 위하여 해외에 90일 이 상 거주할 경우 총영사관에 재외국민등록 을 하셔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여권, 체 류 자격별 서류(영주권, 비자 등) 사본, 운 전면허증사본입니다. ◈ 민원업무별로 수수료, 구비서류(사진, 신분증 등)가 다르므로 총영사관에 전화로 문의하시거나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방문 하셔서 필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여 주시 기 바랍니다. ◈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 홈페이지 주소 : http://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index.do ◈ 또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자문 변호사인 김병주 변호사와 박준상 회계사 가 콜로라도 덴버 및 스프링스 순회영사 실시 장소에서 무료 법률, 세무상담을 할 예정입니다. 무료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사 전에 박준상 영사협력원에게 전화하여 예 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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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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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제자교회 늘푸른대학, 2019년 봄학기 개강

일광절약 시간제(Daylight Savings Time) 실시

13개 강좌, 10주간 운영

3월10일 일요일, 새벽 2시 → 3시

덴버제자교회 늘푸른대학이 개강식을 갖고 10주간 운영에 들어갔다.

덴버제자교회(담임 목사 박영기)의 실버 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늘푸른대 학이 지난 2일 2019년도 봄학기를 개강했 다. 이번 학기에도 총 13개의 강좌가 개설 되며, 4월 6일에는 봄소풍이 준비되어 있 다. 개강일에는 눈이 내리고 기온이 차가 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이 참가해 등록을 마쳤다. 이번 학기 개설과목들은 종이를 이용하 여 종이인형을 만드는 생활공예반, 건강 관리를 돕는 건강강좌반, 기본장단에 맞 춰 북 연주를 배우는 난타반, 스마트폰의 기초와 활용을 배우는 스마트폰반, 탁구를 배우면서 건강을 증진시키는 탁구반, 기초 적인 손톱관리를 배우는 손 관리반, 꽃꽂 이의 기초를 배우고 실습을 통해 익혀나 가는 꽃꽂이반, 시민권 시험에 필요한 준 비를 돕는 시민권반, 뜨개질의 기초를 배 우고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뜨개 질반, 하모니카 기초를 배우고 간단한 연 주를 할 실력을 키우는 하모니카반, 즐거 운 음악에 맞춰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배

우는 건강댄스반, 바둑을 배우며 정신 건 강을 증진시키는 바둑반, 한국 영화와 미 국 영화를 감상하는 영화감상반이 열린다. 늘푸른대학을 맡고 있는 임정기 목사는 “이번 학기에는 특별히 봄소풍을 준비하 고 있다. 제가 늘푸른대학을 맡은 지 이번 이 9번째 학기이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서 즐거워하시고 무엇인가를 배우시며 교 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집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늘 푸른대학에 나오셔서 함께 어울리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 했다. 늘푸른 대학은 5월 4일까지 10주동안 토 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진 행되고,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50달러이며, 부부가 함께 참여하면 90달 러로 할인된다. 또한 가까운 거리는 통학 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을 돕는다. 문의는 978-473-3711(임정기 목사)로 하면 되 고, 위치는 8390 E. Hampden Ave. Den<이인영 기자> ver, CO 80231이다.

달콤한 밤잠을 1시간 못 자게 되는 일광절 약 시간제(Daylight Savings Time, 서머타임) 가 오는 3월 10일 일요일 새벽 2시부터 시작 된다.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하반기 시즌 시간운용을 위해 실시되는 서머타임은 8개 월간 실시되며 오는 11월 3일 새벽 2시에 종 료된다. 즉, 3월 10일 일요일 새벽 2시가 새 벽 3시로 1시간 앞당겨지며, 반대로 11월 3 일에는 새벽2시가 새벽 1시로 1시간 늦춰진 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한국과 콜로라도의 시차가 현재 16시간에서 15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시계 는 서머타임의 시작과 함께 자동으로 세팅 이 되지만, 집이나 사무실의 건전지를 이용 한 아날로그나 전자시계는 직접 시간을 세

팅해야 한다. 서머타임제는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시간 을 1시간 앞당기고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다시 원상 회복한다. 서머타임제 실시와 함 께 한국 국적 항공사 항공편의 출·도착 시 간도 변경됨에 따라 여행자들의 각별한 주의 가 요구된다. <이은혜 기자>

덴버 도서관, 베드 버그 예방 강화 덴버 공립 도서관(Denver Public Library) 이 베드버그로부터 도서관을 보호하기 위해 미 전역의 다른 도서관들이 실행하는 방법 들을 도입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덴 버 공립 도서관 측은 이미 엄격한 절차와 수 년간의 직원 교육을 통해 도서관이 구비한 도서 및 가구를 베드 버그로부터 지켜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덴버 공립 도서관의 크리스 헤닝(Chris Henning) 대변인은 "베드 버그에 대한 우려 는 몇 년 전에 시작됐다"면서 "공립 도서관 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도서관은 수년간 베 드 버그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말했 다. 덴버 공립 도서관은 베드 버그를 도서관 에서 없애기 위한 일련의 안전 장치를 시행 하고 있다. 책을 반납할 때마다 도서관 직원 이 검사해, 침대 벌레의 흔적을 보여주는 모

든 책을 밀 봉해서 쓰레 기통에 버린 다. 헤닝 대 변인은 또한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도서관 주변을 수시로 가구와 카펫을 검사한 다"고 말했다. 이어서 헤닝 대변인은 덴버 공립 도서관 (Denver Public Library)의 베드 버그 발견은 매우 드문 일로 1년에 1~2 건만 보고 되었으 며, 지난 해 단 한 마리의 베드 버그를 발견 하지 못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우리는 시민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베 드 버그에 대해 훈련된 직원을 보유하고 있 다"라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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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플랙’총기 규제 관련 법, 첫 청문회 열려 민주당 선거 공약 지키려 법안 추진, 공화당은 문제점 지적

지난 해 부하 직원을 총기 사고로 잃은 더글러스 카운티 보안관 토니 지난달 21일 콜로라도 의회에서 열린 '레드 플랙' 총기 규제법 관련 청문회에 모 스펄록이 청문회에서 '레드 플랙' 법안 도입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인 방청객들.

민주당 소속의 콜로라도 의원들이 일명 ‘레드 플랙(Red Flag)’이라고 불리는 총 기 규제법에 관한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 했다. 이 법안의 골자는 가족이나 법 집행 기관이 총기 소유주가 위협적이고, 위험성 이 높은 사람이라고 인식되면 법원의 명 령으로 총기를 압수할 수 있도록 규제하 는 것이다. 법원이 시행 명령을 내리면 최 대 364일 동안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 쳐 압류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사법 당국자들은 이러한 총기 규제 방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의회 역시 사 법부의 제안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움직 이고 있다. 미국 내에서 이 법안은 2018년 2월 플로 리다주 파크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사건으로 17명이 희생된 후 플로리다주에 서 최초로 '레드 플랙'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점차 다른 주에서도 이 법안을 통과

시키면서 현재 12개 주가 이 법안을 시행 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의 공화당 의원들은 지난해 수정헌법 2조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이 법안을 부결시켰다. 그러나 지난 11월 중 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콜로라도주 의회 에 대거 진출하게 되었고, 제러드 폴리스 (Jared Polis) 주지사 역시 민주당 소속으로 서 작년 선거 캠페인 중에 ‘레드 플랙’ 법안의 실행을 공약으로 내걸었었다. 이 법안이 실행되게 되면, 위험성이 있다 고 판단된 총기 소유자로부터 총기를 압수 할 수 있고, 규제를 받게 된 총기 소유자는 자신에 대해 더 이상 위험을 내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고, 이를 위해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레드 플랙’ 법안은 콜로라도 주에 중 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총기 폭력에 맞서 고 총기 사고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

울 수 있도록 고안된 해결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라고 초선 의원들 및 알렉 가넷(Alec Garnett) 하원 민주당 대표가 말했 다. 2012년 27번째 생일을 축하하러 오로라 극장에 갔다가 사망한 알렉스 설리반(Alex Sullivan)의 아버지 톰 설리번(Tom Sullivan) 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의 몸이 땅에 묻히 는 장면을 지켜보는 것은 지독하게 고통스 러운 일"이라면서 "여러분 중 누구도 이런 일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 행동을 보이던 용의자를 제지하려다 용의자의 총격으로 부보안관이 사망하는 사 건을 겪은 더글러스 카운티의 토니 스퍼록 (Tony Spurlock) 보안관을 포함한 많은 사 법 당국자들이 이 노력을 지지했다. 덴버의 정치분석가 에릭 손더만(Eric Sondermann)은 "민주당원들에게 이 조치는 총 기 폭력을 다루겠다는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화당에게는 이 법안과의 싸움이 2020년 선거를 앞두고 얼마나 공화당의 기반을 활성화하고 반대 세력을 규합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지 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전 공화당 상 원의원이자 로비스트이며 총기 옹호론자 인 그렉 브로피(Greg Brophy)는 "공화당 원들과 수정헌법 2조를 옹호하는 사람들 이 이 문제를 발의하고 언론과 소셜 미디 어를 통해 이 법안으로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대중들의 인식을 바꾸 기 위한 교육을 충분히 할 수 있을까?”라 는 질문을 던졌다. 지난해 이와 유사한 법 안을 지지했던 두 명의 콜로라도 공화당원 들은 ‘레드 플랙’ 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데, 그 이유로 이 법에 따라 총기를 압수당 하게 될 사람들에 대한 정당한 보호 절차 가 약화되었다는 것을 들고 있다. 1177 법안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총기 소 유자의 가족 등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심 각한 위험을 끼칠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일시적으로 총기를 압수해 줄 것을 법원 에 요청하는 방법으로 이 법이 적용되는 데, 판사는 14일 이내에 압류를 할 수 있고 기간은 364일까지 연장된다. 이 기간동안 다른 총기를 구매할 수도 없다. 압류 기간 이 길어지면 재판관에게 재심을 청구할 수 있지만 입증 부담은 재판관에게 전가한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올해 입법부 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의 지지를 예상할 수 없고, 일부 민 주당원들 또한 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법안이 상정되는 것은 지켜보아야 한다는 의견도 팽팽하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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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쿠어스 공장 무료 견학 폐지

딸과 싸움 벌인 학생 위협하려던 엄마 체포

콜로라도 거주자 5달러, 외지인 10달러

야구 방망이 소지하고 학교 진입

유료 투어 참가자에게는 8온스 맥주 샘플 3개와 기념 맥주잔 1개가 기념품으로 제공 된다. 말로니 대변인은 쿠어스가 새롭게 견 학 프로그램을 개선해 방문객들에게 가이 드와 함께 투어를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 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어스 소유인 위스 콘신(Wisconsin)주의 레이넨쿠겔(Leinenkugel) 양조장 역시 이미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골든에 있는 쿠어스 양조공장은 1873 년에 문을 연 이래로 골든을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또한 골든은 미국의 어느 마을보다 맥주를 많이 마시는 도시로 꼽히고 있다. 제이슨 슬린스키(Jason Slowinski) 골든 시 매니저는 "골든 시는 맥주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쿠어스가 경쟁 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가기 위 해 무료 관광 사업 관행을 수정할 필요가 있 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골든 시는 쿠어스사와 지역 경제의 두 가지 모두의 성공을 보장하 는 협력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다" 라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이은혜 기자>

골든 소재 의 쿠어스 (Coors) 맥 주가 그동 안 무료로 공장 견학 을 개방하 던 방침을 바꾸어서 이달 28일 부터 입장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에 있는 쿠어스 맥주 양조장은 세계 최 대 규모의 양조장으로 꼽히면서 콜로라도의 주요 관광지 중의 하나였다. 쿠어스 맥주는 자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그동안 무료 견학 뿐 아니라 무료로 맥주를 시음할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쿠어 스 맥주의 마티 말로니(Marty Maloney) 대변 인은 이러한 방침을 바꾸어, 콜로라도 거주 자들은 5달러, 그 외 지역 사람들은 10달러 를 입장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한 21세 이하 방문객과 함께 현역 군인 및 참 전용사들은 앞으로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그릴리 웨스트 고등학교(Greeley West High School)에서 한 학생의 엄마가 알루미 늄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자신의 딸과 싸움을 벌인 학생을 찾아가 때려 눕히겠다는 위협 한 혐의로 체포됐다. 마티 시리오(Marti Sirio, 42 세)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 달 25일 불법적으로 무기를 휴대한 혐의로 6 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 다. 이는 6 급 중죄 혐의로 꼽히는 것으로써, 시리오는 곧장 웰드 카운티(Weld County)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마티 시리오가 폭력을 휘두르게 된 것은 지난 달 5 일 시리오의 딸이 학교에서 신원 을 알 수 없는 다른 학생과의 싸움에 연루된 날부터 시작되었다. 시리오는 자신의 딸과 싸움을 벌인 학생을 찾기 위해 그릴리 웨스 트 고등학교로 운전을 하고 가서 남쪽 주차 장에 주차했다. 그녀에 대한 법정기록에 의 하면 시리오는 이때부터 알루미늄 야구 방 망이를 소지하고 있었다. 이후 시리오는 이 학교의 남쪽 입구로 들 어가서 본관 쪽으로 이어진 복도로 달려갔 고, 그녀의 이런 모습을 본 이 학교의 교감

이 시리오 에게 야구 방망이를 들고 무엇 을 하고 있 는지를 물 었다. 법 정 기록에 는 시리오 가 “딸을 괴롭힌 아 이를 때릴 것”이라 고 응답했다고 나와 있다. 그러나 마티 시리어는 더 이상의 문제를 일 으키지 않고 자신의 딸을 데리고 그릴리 웨 스트 고등학교를 떠났다. 하지만, 학교 측은 그녀를 경찰에 신고했고 사건을 수사하던 경 찰은 그녀를 6일 뒤에 체포했다. 시리오는 규 제된 약물 소유 등 감옥에 수감되는 동안 추 가되는 비용을 징수했고, 보석금은 2천 달러 이다. <이인영 기자>

주택 매물 등록 최적의 시기는 … 목요일 리스팅이 판매에 가장 유리 온라인 부동산 거래 사이트인 질로우(Zillow)는 보고서를 통해 5월 초가 ‘마법의 창 (magic window)’이라고 밝혔다. 덴버 메트 로 지역에서 5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주택 이 매물로 등록되면 가격이 가장 높게 책정 되고, 실 거래가 이루어지는 기간도 가장 짧 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 기간에 리스트 에 올라온 매물들은 다른 시기보다 평균 1.1 % 또는 4,300 달러 더 높은 거래가를 기록했 다. 또한 다른 기간에 나온 주택보다 평균 6

주택을 판매 할 때 타이밍의 선정은 보다 높 은 매매가를 결 정하고 거래 기 간을 줄일 수 있 는 결정적인 포 인트이다. 그렇 다면 언제가 주택 매매에 가장 유리한 시점 인가?

일 정도 빨리 매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 났다. 질로우는 또한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부동 산을 등록하는 가장 좋은 날이 목요일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미 전역에서는 토요일이 최 적일로 나온 데이터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미국 내 다른 주요 도시들 및 전체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을 판매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덴버 메트로 지역과 마찬 가지로 5월 상반기로 꼽혔다. 반면 주택 판

매가 가장 활발하게 최고조로 오르는 시가는 지역에 따라 4 월에서 7 월 초까지 확장되기 도 한다. 라스베가스를 비롯한 일부 시장에 서는 별도의 프리미엄 시즌이 존재하지 않는 다. 질로우의 경제 연구 및 홍보 이사인 스카 일라 올슨(Skylar Olsen)은 “어떤 주택 판매 자들은 가능한한 최고가에 거래하기를 원하 지만, 또 어떤 판매자들은 새로 주택을 구입 해야 하는 시점을 고려해 판매를 해야 하기 도 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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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자녀 백신 접종 강화 법안 추진 중 폴리스 주지사 "부모 선택권 존중해야" 접종받았다. 콜로라도주법은 콜로라도 학 생들에게 홍역, 유행성 이하선 염과 같은 특정 질병에 대한 예 방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 러나 의학적, 종교적, 또는 개인 적인 신념을 이유로 예방접종에 서 면제받을 수 있는 예외 조항 이 있다. 카일 멀리카(Kyle Mullica) 하원 의원은 콜로라도의 낮은 백신 접 콜로라도주 의회가 어린이 예방접종을 강화하는 법안을 종률을 해결하기 위해 백신에 대 추진 중이다. 한 비의료적 면제를 없애는 조항 을 포함하는 법안을 입안하고 있 콜로라도에서 부모가 자녀의 백신 접종 으며, 이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지 을 누락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법안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간 콜로라도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작성 중 호사이자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 학부모 이다. 그러나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역시 신규 법안 작성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지사는 부모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 이 법안이 도입되는 것에 대해 "이 문제는 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법안 처리의 향방 어린이들의 안전에 귀결된다"라면서 "(어 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에 갈 수 콜로라도는 미국 내에서 백신 접종 비율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극히 낮은 주로 꼽히는데, 최근 몇 년간 하지만, 접종과 관련해 비의료 면제 요소 다소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중 하나 또는 두가지 조항을 없애는 데 대 콜로라도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해서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를 포함한 일부 Colorad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7 는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년에는 19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어린이 로리 시프리아노(Laurie Cipriano) 주지 들 중 약 29%가 예방접종을 못하고 있는 사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폴리스는 사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이 연령대 람들이 원치 않는 주사를 맞도록 강요하 의 어린이 백신 접종률이 전국 23위를 차 는 것은 정부에 대한 불신, 백신 접종에 대 지하는 수치라고 밝히고 있다. 한 불신 등 역효과를 초래하고, 궁극적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7~2018학년 로 국민 건강을 해칠 것이라고 믿는다"고 도에 콜로라도의 유치원생 중 88.7%만이 말했다.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 예방 백신을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믿는

등 백신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사람 들은 백신 접종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PLOS 메디신(Medicine) 이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철학적 신 념에 따라 부모가 면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가 18개였다. 이러한 흐름에 따 라 애리조나주 등 일부 주는 백신 면제를 확대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다. 백신 면제는 "소비자 보호"라고 주장하 는 단체인 콜로라도 헬스 초이스 얼라이 언스(Colorado Health Choice Alliance)의 창립 이사인 팸 롱(Pam Long)은 "백신은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고 완벽하게 예방을 할 수는 없다"라고 말한다. 백신 연구원이 자 미국 소아과 학회 콜로라도지부의 일원 인 제시카 카탈디(Jessica Cataldi) 박사는 "워싱턴 주 등에서 최근 홍역이 발병했으 나 이런 일들이 예방 접종에 대한 국민들 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는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지난 달 덴버에서 홍역 진단을 받 은 사례가 나와 덴버 시와 주 보건 당국자 들이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발령한 바 있다. 예방접종연맹(Immunization Action Coalition)의 예방접종사업 부국장인 다이 안 피터슨(Diane Peterson)은 적어도 18개 의 주에서 콜로라도주처럼 백신 접종을 강 화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탈디(Cataldi) 교수는 "이미 우리가 제 거했다고 생각했던 질병이 다시 발병하는 것은 확실히 이 법안 추진에 동기를 부여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세컨드 홈 케어센터 3.1절 행사 가져 일본의 잔혹성 등 토론

세컨드 홈 어덜트 데이 케어센터가 3.1운동 100 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원장 Haneen Omar)가 한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강상기 회원의 발의로 갖게 된 이 행사에서 한인 회원들은 자체 세미나 방식으로 3.1운 동의 의의를 다시 되돌아 보았다. 30여 명의 한인 회원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대한제국이 일본에 강제 편입된 사실 자체가 강제적인 압력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 이에 대해 선조 들이 지속적으로 독립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는 사실에 주목했다. 3.1 만세 운동은 1919년 3월 1일 정오에 한반도 전역에서 신분, 종교, 사상 등을 구분짓지 않고 모든 국민이 봉기 했으며, 유관순 열사가 18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위해 희생당한 사실도 이야 기를 나누었다. 또한 일제는 나이 어린 소녀들을 강제로 납 치하거나 유괴해 일본군의 성노예로 삼아 잔 혹한 고문을 일삼았으면서도 제대로 된 사과 를 하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서도 토론 했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에 대한 문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되고,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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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AP 시험 준비 플랜 요령 기출문제들 자주 풀고 시간 배분 연습하라 다 튜터 등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기 때문이다. ▲ 최소 두 달 전부터 준비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AP(Advanced Placement) 시험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 다. AP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은 오는 5월 6 일부터 2주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평가 받게 된다. AP는 고등학교에서 미리 대학 수 준의 과목을 공부하는 것으로 우수한 학생 들에게 더 높은 차원의 학업 기회를 제공하 기 위해 마련했다. 모든 고등학생들이 AP 과 목을 수강하지는 않지만 대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 들 사이에서는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AP 는 일반 과목들에 비해 훨씬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이 과목을 수강하고 시험을 치르는데 는 철저하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문 가들이 조언하는 AP 시험 준비 플랜 요령을 살펴본다. ▲ 자신의 실력을 가늠

AP 시험은 만만치 않다. 또 최소 3점은 받 아야 그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고 실제 명문 사립대들은 이보다 높은 점수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 이런 점에서 시험 준비 전에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냉철 하게 가늠해야 한다. 혼자서 준비 플랜을 세 우고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지, 아니면 솔직 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한 지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다. 이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저없이 선택하는 편이 낫다. 예를 들어 AP 생물 같이 난이도가 높 고 어려운 과목이라면 혼자 끙끙 앓는 것보

많은 시험 준비에 있어 벼락치기가 통용되 고 있지만 AP 시험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논 리력과 이해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 에 대부분 과목에 있어 거의 효과를 볼 수 없다. 현실적으로도 모의고사를 여러 번 치 르고 자유응답형 문제 스킬 등까지 갖추려 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최소 한 2~3 달 전부터는 시험 준비에 임하라고 조언한다. ▲ 노트와 교재를 적극 활용하라

대부분 AP 시험은 1년 동안의 수업 내용을 총망라해 평가한다. 이런 점에서 각 과목별 아이템과 교재들을 적극 활용하는 게 AP 시 험 준비의 첫 걸음이다. 먼저 수업 노트부터 챙겨라. 수업시간에 핵심내용에 대해 꼼꼼히 메모했다면 더 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가장 좋은 시험 준비 팁이라면 수업 노트에서 핵 심을 뽑아 스터디 가이드로 압축하는 것이 다. 이미 한 번 필기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하 고 요약하다 보면 머릿속에 개념이 쏙쏙 박 히게 될 것이다. 다음 단계는 자신에게 맞는 부교재와 프렙 북을 찾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 로는 부족할 가능성이 있어 과목별로 부교재 를 활용하는 것이다. 서점에는 많은 AP 시험 준비서가 나와 있는데 준비서별로 차이가 있 다. 어떤 책은 설명과 정보가 많은 반면 어떤 책은 연습 문제에 중점을 둔다.

험과 자유응답형 질문에 대한 자료를 공개하 고 있다. 틀린 문제의 경우 왜 틀렸는지 짚어 보면서 자신이 이해하지 못했던 점, 알고 있 었지만 답을 풀지 못한 이유를 찾는 데 주력 해야 한다. AP 시험의 가장 힘든 부분 중 하 나는 난이도와 함께 지치지 않고 시험을 마 무리하는 것이다. 대부분 AP 시험이 거의 쉬 지 않고 약 3시간 동안 읽고 써야 하는 강행 군이다. 그만큼 에너지가 많이 소진된다. 이런 점에서 연습문제를 풀 때는 실제 시험 처럼 시간을 측정하는 게 현명하다. 이런 연 습은 실력 연마는 물론 시험 지구력을 기르 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많은 모의고사는 시 험 당일의 긴장이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도 좋은 역할을 한다. ▲ 취약한 과목에 더 집중하라

AP 시험을 더 효과적으로 준비하려면 과 목별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현명하다. 일 단 더 취약한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하 고 집중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적분과 미 국사 두 과목을 모두 수강하는 경우 미적분 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지만 미국 사가 부족하다면 시험 때까지 미국사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는 것이다. 또 만점 을 목표로 하는 주력 과목도 선정하는 게 좋 은데 이때 대학에서 원하는 전공의 기초과목 을 우선으로 하는 편이 낫다. ▲ 교사 만나고 스터디 그룹 만들어라

▲ 연습문제 자주 풀어라

교사와 자주 상담하는 것도 괜찮다. 담당 교 사는 많은 경험과 자료를 가지고 있기 때문 에 시험을 준비하는데 유용한 팁을 알려줄 수 있다.

연습 문제풀이는 아주 중요하다. 특히 기출 문제 위주의 공부를 하고 최대한 많은 지문 과 유형을 접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다. 칼리지 보드는 몇 년간의 시

시험을 치를 때 순서대로 답해야 한다는 원 칙은 없다. 이런 점에서 일단 쉬운 문제부터 풀며 시간을 세이빙하는 게 좋다. 어려워 시

▲시험 볼 때 요령

간이 걸리는 문제는 건너뛰고 나중에 다시 푸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다지선다형 문제 는 물론 자유응답 섹션 모두에 해당된다. AP 시험의 경우 오답을 적어도 페널티가 없다는 점에서 전략상 가급적 모든 문제에 답을 하 는 것도 중요하다. 시계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소리가 나지 않는 시계라면 착용하고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 중에도 주어진 시간 을 제대로 배분하는 지 체크해야 한다. ▲AP 과목 선택과 수강 시기

명문대 진학이 목표라면 9학년부터 어떤 과 목을 언제 수강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 이 바람직하다. AP 과목은 영어, 수학, 과학, 외국어, 역사 등 다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 으며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고려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과의 경우 미적분, 물리, 화학, 생물 등 다양한 과목이 있지만 이과 전 공을 원한다 해도 문과의 몇 개 과목 정도는 수강하는 것이 괜찮다. 반대로 문과전공을 원한다면 과학은 아니더라도 미적분이나 통 계 정도는 추천할 만하다. AP 시험 난이도는 대학 1~2 학년 수준. 5 점 만점으로 3점 이상을 받으면 해당 과목의 대학 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다. 5점의 경 우 대학에서 같은 과목을 수강했을 때 A 학 점 취득이 가능한 수준이며 4점은 B 학점, 3 점은 C학점으로 간주된다. 2점은 D학점, 1점 은 의미가 없다고 하겠다. 통계에 따르면 AP 시험 응시생의 3분의 2 가량이 3점 이상을 받 고 있다. AP 수강의 장점이라면 대학 입학사 정 시 유리하고 입학 후에는 조기 졸업에도 도움을 준다. AP 과목에 대해 학점을 인정받았다면 다른 학생들보다 적은 수의 과목을 신청해도 되기 때문에 매 학기 수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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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중앙일보 창간을 앞두고

김현주 주간 포커스 사장, 중앙일보 덴버지사장 겸한다

“한인사회 위상 높이는 역할하겠다”

중앙일보 덴버지사장을 겸하는 김현주 사장.

‘덴버 중앙일보’가 내달 창간을 앞두고 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일간지가 없어진 지 10년이 넘었다. 11년만에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 일간지를 도입하는 과업에 주간 포터 스 발행인인 김현주 사장이 총대를 매고 나 섰다. 중앙일보 덴버지사장을 겸하게 된 김 현주 발행인을 통해 ‘덴버 중앙일보’ 창 간과 한인 사회가 갖게 되는 비전에 대해 들 어본다.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를 창간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김현주 : 2004년에 덴버로 오면서 한국일보 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콜로라도에는 일간지가 두 개였고 주간지가 6개 정도 있 었어요. 2006년 초 한국일보를 그만두고, 9 월에 주간 포커스를 창간했어요. 그 이듬해 한국일보와 중앙일보가 차례로 문을 닫았지 요. 저는 지난 13년 동안 주간 포커스를 열심 히 만들면서도 일간지에 대한 목마름이 항

상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중앙일보든 한 국일보든 덴버에 지사를 오픈하는 것을 고려 하지 않았어요. 한인 인구가 적기 때문에 지 사 경영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던 것이죠. 그 러다 올해부터 중앙일보 본사가 미주 전체에 네트워크를 새로 형성하면서 덴버의 중요성 을 인식한 것 같아요. 한인 규모는 크지 않더 라도 덴버가 지리적으로 전 미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요충지인 것이지요. 지난 12월 중 앙일보 미주 본사측과 통화를 하는 동안, 본 사 측은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는 주간 포커 스사를 이해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적극적으 로 지사 설립을 진행하고 싶어했어요. 2만5 천 명이라는 한인 규모를 감안할 때 중앙일 보가 독자적으로 경영하기 보다는, 주간 포 커스가 가진 인적 인프라를 이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주기를 원했던 것 같아요. 메이저 일간지가 주간지를 발행하는 곳에 프랜차이 즈를 주는 경우는 아마 덴버가 유일한 케이 스일 겁니다. 포커스 : 편집방향에 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김현주 : 주간 포커스가 주간지로서 심층적 이고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면, 덴버 중앙일 보는 콜로라도 한인들의 소식이 전 미국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이미지를 높이고, 위상을 격상 시키는 역할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의 발행이 한인사회 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김현주 : 한인사회에 일간지가 있고 없고는 대외적인 이미지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전 미주 한인사회에 연결되어 일하는 단체장들의 활동영역에도 상당한 차 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지역에 일 간지가 없으면 일명 '깡촌'이라는 생각을 하

게 되지요. 콜로라도 한인사회내에서 포커스 가 역할이 커지면서 대표언론으로 자리를 잡 았지만, 타주와 비교해서 주간지의 역할이 이렇게 비대해졌다는 것 자체가 기형적인 모 습이긴 합니다. 일단 중앙일보 일간지를 통 해 콜로라도가 네트워킹이 되면서 한국 직 항, 투자 이민, 여행,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정보가 소통될 수 있으며, 한인사회 또한 더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고 봅니다. 쉽게 말해서 강원도 첩첩산 골에 일간지가 들어옴으로써 도시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겠죠(웃음). 사 실 미주내 중앙일보 지사들 중 덴버지사의 규모가 가장 작습니다. 지사가 있는 곳 중 한 인인구가 가장 적다는 뜻입니다. 포커스 : 어떤 형태로 발행이 되나요? 김현주 : 처음 6개월 동안은 무가지로 배포 될 거고, 일주일에 월, 수, 금 세번 정도 발행 될 예정입니다. 덴버 오로라 지역을 중심으 로 배부하고, 구독을 원하는 경우에는 적절 한 비용을 책정해서 우편으로 배송할 계획 입니다. 총 지면은 24면으로 시작할 예정입 니다. 이 가운데 첫 서너 페이지는 콜로라도 의 한인 사회의 뉴스와 번역 뉴스 등이 배치 되고, 나머지는 미주판, 한국판의 기사들이 실릴 겁니다. 또한 가장 획기적인 일은 일간 지로서는 최초로 현지 인쇄를 한다는 점입 니다. 10여년 전에 있었던 일간지들은 LA 나 시카고 등에서 인쇄를 한 뒤에 배송을 받 았기 때문에 속보성에서도 뒤지고 비용 지 출도 클 수 밖에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있 습니다. 포커스 : 주간 포커스를 성공적으로 키우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요? 김현주 : 신문방송을 전공하고, 학교 졸업후

지금까지 언론인으로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현실은 너무나 다르지 요. 그래도 지금까지 지킨 원칙은 항상 ‘사 실에 근거한 정확한 보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 한인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이민 사회의 언론의 역할이기에 논평 또한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 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간 포커스는 콜 로라도의 한인 사회와 관련한 기사들을 많 이 다루고 있는데, 이 정도로 지역 사회 뉴스 를 커버하는 주간지는 전 미주에 없다고 자 신합니다. 올해 초 잘 만드는 신문이라고 얘 기하면서 주간 포커스를 캐나다 지역에도 배 포를 원하는 교민들도 계셨습니다. 마지막으 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광고주에 대한 빠른 피드백입니다. 광고주들에게 빠르게 답변하 고, 문제가 있는 경우 바로 고치고, 또 요구사 항을 즉각 반영하고 있습니다. 광고주 분들 에게 최대한의 효과를 느끼게 해주는 것은 신문사의 주요 의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하면 중앙일보 역시 큰 출혈 없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 대하고 있습니다. 포커스 : 광고는 어떻게 의뢰할 수 있나요? 김현주 : 우선 광고를 원하시는 분들은 주간 포커스로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 예비독자들에게 하 시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김현주 : 시행착오의 시간을 거치고 나면, 한 인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잡을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 중앙일보를 사기업으로 생각 하지 말고, 한인사회를 위해서 대내외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 다.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잘 만들어 가길 바 랍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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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면에 이어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 둘째 날은 그림대회 시상, 셋째 날은 다양한 문화행사 이어져 3월 2일 둘째 날

통일기원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들과 제이슨 크로우 하원의원 및 관계자들.

3월 3일 셋째 날

궂은 날씨에도 200여 명이 참가해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정신을 기렸다.

기념 축사를 제이슨 크로우 하원의원.

공모전에 8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3.1절 100주년 주간 기념 및 통일 기원 공연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2일에는 ‘하나되는 3.1운동 100 주년 기념 및 통일 기원 그림 그리기 공모 전’ 시상식이 하일랜즈 랜치 소재의 크레 스트 힐 중학교(Cresthill Middle School)에 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문선 콜로라도 주 통합한국 학교 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민주평통 국 승구 덴버지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제이슨 크 로우 하원 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한인사회 행사에 처음 참석한 크로우 의 원은 “한인 사회와 함께 3.1절 독립운동의 100 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에 오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다. 100년 전 자유를 위한 투 쟁으로 한국은 독립할 수 있었다. 한국과 마 찬가지로 미국도 자유를 위해 싸워야 했었 다. 선조들이 찾은 자유를 보존하기 위해 우 리도 계속 봉사하고 싸워야 한다”라고 말 했다. 이번 3.1운동 기념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는

총 80여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가운데 민 주평통 사무처장상에 김동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 전소정, 샌스판시스코 한국어교육 원장상 송영호, 콜로라도 한인회장상 오성 민, 민주평통덴버지부 회장상 강유진, 교역 자협의회장상 김은지, 콜로라도 한인노인회 장상 백은균, 콜로라도 태권도협의회장상 정 지원 등 8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시 상식 뒤에 US태권도(관장 정기수)의 선수들 이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셋째날인 3일에는 3.1절 100주년 주간 기 념 및 통일 기원 공연 이벤트가 오로라 소재 의 더 피플스 빌딩(The People’s Building) 에서 열렸다.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낮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이 넘는 한인들 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조석산 한인회장은 “3.1절 행사를 할 때마 다 진정한 애국심이 마음에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오늘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계속해서

나라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좋겠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 지회장은 “이번에 한인회 임원들이 행사 준 비에 대단히 노고가 많았다. 한인회를 위해 큰 박수를 보내면 좋겠다”라고 공을 한인 회에 돌렸다. 이날 행사는 아빠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서, 션 정 사범이 이끄는 US태권도 선수들의 태권도 시범, 박남희 가야금 독주 및 이수아, 이하은 양과의 협연, 최귀분 씨가 ‘한 오백 년’과 ‘밀양 아리랑’ 창을 부르고 박남희 씨와 최경희 씨가 가야금 반주를 했다. 이어서 손다은 씨와 김산 씨가 피아노와 바 이올린 협주를 하고, 3.1운동 기념 그림 그리 기 공모전에서 민주평통 사무처장 상을 받 은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무궁화반의 김동 현 군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상을 받은 같 은 학교 진달래반의 전소정 양이 수상 소감 을 발표했다. 김동현 군은 “그림에 ‘대한

민국 사람들의 독립을 향한 용기와 열정’을 담았다.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큰 의미가 있 었다”라고 말하고, 전소정 양은 “우리나라 친구들과 북한 친구들이 함께 손을 잡고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노는 것을 그렸 다.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모든 친구들이 함 께 놀았으면 좋겠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의 소원’ 노래를 모두가 합창을 하기도 하고, 아빠 밴드의 ‘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추어 모든 관객 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는 등 3.1절 정 신과 통일을 향한 염원을 표현했다. 한인회의 김현태 사무총장은 “3일동안의 행사가 이렇게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민주 평통, 덴버지역 교역자협회, 콜로라도 주 노 인회, 오로라 시청, 콜로라도 주 태권도 협회 등 한인단체들이 모두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고 행사를 마친 소감 을 전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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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알아두면 1년 365일 할인 혜택 '쏠쏠'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될 알짜 정보 리 등이 대폭 할인된 클리어런스 창을 따로 운영하며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할 때 상점 이름과 함께 '클리어런스'(clearance) 를 덧붙이도록 한다. 3. 아마존 아웃렛을 활용하라

수입은 한정돼 있고 쓸 일은 늘어나는 소 시민에게 가장 기쁜 소식 중 하나는 같은 상 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 할인 정보일 것이 다.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될 알짜 정보를 소 개한다. 1. 할인 기프트 카드를 활용하라

다양한 상점의 상품권을 정가보다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웹사이트(Cardpool.com/ giftcardzen.com)에서는 타겟(Target)이나 홀 푸드(Whole Foods), 로우스(Lowe's) 등 일반 적으로 인기있는 곳의 상품권 카드를 할인 금액(7~17%)에 판매한다. 코스트코(Costco)에서도 리테일 상점이나 레스토랑, 영화관 등의 상품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이 상품권을 선물용으로만 살 것 이 아니라 구입해 뒀다 본인과 가족용으로 사용하면 크게 절약된다. 코스트코의 경우 150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는 10장짜리 영화 관 티켓을 89달러99센트에 판매한다. 2. 온라인 클리어런스를 이용할 것

대부분의 대형상점이 웹사이트에서도 디 스카운트 섹션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특별 히 여성에게 인기있는 콜스(Kohl's)나 노드스 톰(Nordstrom), 타겟(Target), T.J. 맥스(T.J. Maxx) 등에서는 철 지난 의상과 구두 액세서

아마존 아웃렛(amazon.com/outlet)을 이용 하면 생필품 구입할 때 크게 할인 혜택을 누 릴 수 있다. 아마존은 아웃렛을 통해 재고 물 품을 처분하고 있는데 상당히 많은 생필품 이 이곳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된다. 70%까 지 할인되는 경우도 많다. 정가가 30달러인 5켤레 묶음의 여성용 양말을 8달러에 판매 하기도 한다. 4. 경쟁상점 가격으로 흥정하라

홈 디포(Home Depot)나 스테이플스(Staples) 등의 상점에서는 경쟁사의 가격을 제 시하면 이보다 싼 가격으로 즉석 할인해 주 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쇼핑할 때 경 쟁사의 가격표가 붙은 광고 전단이나 웹 페 이지를 보여주면 해당 상품을 경쟁사보다 싼 금액으로 판매한다. 5. 트레이드 인 하라

애플(Apple)이나 베스트 바이(Best Buy) 등 의 상점에서는 구형 전화기나 랩탑, 전기용 품을 가져오면 기프트 카드로 트레이드 인 해준다. 한 예로 베스트 바이에서는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 S7을 가져오면 80달러에 구입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물론 전화기는 성능이 좋아야 한다. 6. 구입 후에도 세일 혜택 받을 수 있다

상품을 정품에 구입했는데 얼마 지나 같은 상품이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고 속상해 할 필요없다. 많은 리테일 스토어가 정해진 기간 안에만 상품을 가져오면 세일 금액으로 다시 계산해 준다. 단 정해진 기간 안에 영수 증과 함께 상품을 가져가야 할인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7. 학생과 시니어 혜택을 이용할 것

레스토랑뿐 아니라 많은 상점이 시니어에 게 할인 혜택을 준다. 콜스의 경우 매주 수요 일마다 60세 이상의 시니어에게는 15% 할 인해 준다. 마이클스(Michael's)에서는 특정 요일에 관 계없이 55세 이상의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학생에게 할인 혜택을 주 는 상점도 많다. 아마존과 이스턴 마운틴 스 포츠(Eastern Mountain Sports), 마이크로소 프트(Microsoft) 등지에서는 학생에게 거의 모든 제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항상 스토 어에 문의하도록 한다. 8. 프로페셔널 혜택을 누릴 것

많은 상점이 교사나 군인, 베테랑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준다. 반즈 앤드 노블(Barnes & Noble)에서는 교사들에게 책, 장난감, 게임 등을 20% 할인해 준다. J.크루(J. Crew)와 조앤(JOANN)은 교사에 게 모든 상품을 15% 할인해 준다. 군인과 베 테랑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상당히 많 다. 로우스(Lowe's), 포터리 반(Pottery Barn) 등은 당사자 뿐 아니라 그들의 배우자에게도 할인 혜택을 준다. 9. 무료 운송을 활용하라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 많은 업체가 일정 금 액 이상 구입할 경우 무료 배송해 주는 프로 그램을 실시 중이므로 이를 활용하도록 한 다. 대부분 운송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하 찮은 상품이라도 하나 더 구입해 요구되는 액수를 채워 무료 운송 혜택을 받는 게 현명 하다. 10. 할인상품에 대해 문의할 것

많은 리테일러가 할인 상품을 진열하지 않 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시즌이 바뀔 무렵에

는 대다수 상품이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되는 시기이므로 상점 측에 혹시 구 모델 중 할인 된 상품이 있는지 문의하면 의외로 큰 폭으 로 할인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월마트의 경우 할인 상품을 진열하지 않거나 할인가를 명시해 놓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1. 가격을 흥정하라

일반 스토어에서는 가격을 흥정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많은 경우 가격 흥정이 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 정보지 컨 수머리포트(Consumer Reports)의 설문조사 에 의하면 많은 응답자가 가격 흥정에서 성 공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2. 즉석에서 쿠폰을 얻을 것

할인 쿠폰을 늘 지참하고 다닐 수는 없는 일. 꼭 사고 싶은 상품이 있다면 스마트폰 인 터넷 검색을 통해 해당 상품에 대한 할인 쿠 폰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상점에서는 캐시어가 즉석에서 요청하는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기도 한다.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Bed Bath & Beyond)는 쿠폰을 당일 지참하지 않았더라도 상품을 구입한 후 14일 전에 쿠폰을 가져오 면 할인해 주기도 한다. 할인 쿠폰은 Coupon Sherpa나 RetailMeNot과 같은 앱이나 웹사 이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13. 멤버십에 가입하라

아마존처럼 멤버에게 무료 우송과 할인 혜 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는 스토 어가 늘고 있다. 멤버십은 연회비를 내고 가 입해야 하지만 상품 할인과 무료 우송 등의 혜택을 감안하면 훨씬 이익이다. 반즈 앤드 노블의 경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 객에게는 전 상품을 할인해 줄 뿐 아니라 스 토어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 등을 구 입할 때도 할인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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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외모, 팔자도 바꾼다 김기태 치과 전문의

중국 당나라 때 관리를 선 택하는 기준으 로 네가지 조건 을 내걸었다. ‘ 첫째 인물이 잘 났나, 둘째 말 을 잘 할줄 하는가, 셋째 글씨는 잘 쓰는 가, 넷째 사물의 판단이 옳은가’를 따져 보는 것이었다. 이름하여‘신언서판’으 로, 이같은 기준은 오늘날 면접의 기준으 로도 쓰이고 있다. 사람의 앞날을 점쳐 볼 때도 얼굴의 생김생김은 중요한 포인트 가 된다. 눈 다음으로 치아는 사람의 외 모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 고 있다. 하얀 치아는 환한 미소를 부각시키는데 특히 상대방에게 호감형 인상으로 비추 게 해주는 것은 물론 본인의 자신감을 키 워주는 효과가 있다. 사람들이 치아미백 치료를 받는 이유이다. 아무리 양치질을 잘 해도 누렇게 보이는 치아때문에 스트 레스를 받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사진 어 플 보정기능 가운데서도 치아만 유독 밝 게 보정해 주는 기능이 있는 것도 치아와 치아 색상이 사람의 심미적인 면에 큰 영 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치아미백이란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개선하는 치과 시술법으로 과산화 수소 (H2O2), 카바마이트 퍼록사이드 (carbamide peroxide) 등이 주성분인 미백 제를 치아에 발라 색소물질을 산화시키 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치아미백은 과산 화물(peroxide)이나 과산화물 관련 제품 을 사용한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전문 치

아미백의 경우 30~50%의 과산화 수소가 사용되고 치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집에 서 하는 자가 미백의 경우에는 3% 과산 화 수소가 사용된다. 전문 치아미백은 고 농도의 과산화 수소로 이루어진 미백제를 치아 내의 미세한 구멍으로 침투시켜 치 아의 변색된 물질을 산화하므로써 누렇거 나 검게 치아에 침착된 색소를 자연스럽 고 하얗게 만들어 주는 치과 시술법이다. 자가 미백은 치과의사와 상담 후 집에서 스스로 시행하는 방법으로 환자 개개인에 맞도록 제작된 얇은 트레이를 활용해 미 백용 젤을 주입하는 과정으로 보통 3~4 주 정도 치료가 진행되어 시간이 조금 오 래 걸린다. 전문 미백과 자가 미백 두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병행하면 더욱 빠르고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간혹 치아 미백을 치아를 깍아내 치아를 약하게 하 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데 치아미백은 치아를 깍아내는 것이 아 니라 색소를 분해시키는 시술이므로 치아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 치아미백의 평균 유지 기간은 2~3년이지만 개인의 식생활 에 따라 달라지므로 커피, 차, 콜라, 카레, 초코렛 등 색소가 든 음식물을 될수록 피 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앞니의 변형이나 기형을 바로 잡아 미관을 되살리는 라미네이트(Veneer, Bonded porcelain restoration in the anterior dentition) 시술이다. 라미네 이트는 쉽게 말해 앞니의 가장 바깥 부분 에나멜질인 법랑질의 순면 표면만 최소한 삭제하고 하이브리드 복합 레진 접착제로 조개껍질이나 손톱 모양의 도재 기공물을 접착하는 치과 보철의 한 과정이다. 치아

의 상당 부분을 제거, 도자기 같은 도재로 기공물 내부에는 금속이 들어가는 기존 의 보철물과는 달리 건전한 치아를 최대 한 보존하고 내부에 금속이 들어가지 않 아 자연감이나 투명감이 우수하다. 라미 네이트 시술은 금속 강화가 없어 비록 부 러질 위험이 있지만 치아 손상이 없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시술이 다. 많은 사람들이 라미네이트와 치아성 형을 혼용하여 표현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으로 라미네이트는 주로 전치부 전면을 심미적인 목적으로 수복할 때 얇게 붙이 는 전장(Veneer)를 말하고, 치아 성형술 (odontoplasty, Enameloplasty)이란 치 근이 갈라지는 부위의 치주염을 예방하 거나 치석 및 치태를 예방하기 위해 치근 표면의 형태를 성형하는 것이다. 즉, 라미 네이트는 치아의 심미치료이면서 일종의 보철치료이지 치아 성형이 아니다. 세번째로 비뚤어진 치아나 성장과정에 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골격적 부 조화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구강조직 및 아름 다운 얼굴 모습을 만들어 주는 교정치료 를 들 수 있다. 소아, 청소년의 교정치료 는 악골성장이 완료되기 전 악골성장을 조절하면서 교정하는 것으로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는 악골성장 이 완료된 후이므로 이보다는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반 대교합(Crossbite/ Anterior Crossbite), 앞니끼리 맞물리지 못하고 열려있는 개 방교합(Openbite), 윗니가 아래 앞니를 지나치게 많이 덮는 과개교합(Deepbite),

악골 내에 매복되어 있는 치아를 교정 력으로 끌어 올리는 매복치(Impacted tooth), 치아의 상실로 공간이 생길 경우 교정으로 공간폐쇄를 하는 상실치(Missing tooth), 윗니와 아랫니의 교두선을 기 준으로 아랫니가 앞으로 나온 주걱턱이나 앞니가 앞으로 나오는 등 치아의 교합이 비뚤어진 1, 2, 3급 부정교합을 고정식 교 정장치나 가철식 교정장치, 구외장치 등 을 이용하여 치아의 이동 및 턱뼈 성장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교정치료이다. 치열 교정만 하는 경우는 보통 18개월 내지 30 개월이 소요되나 골격적 문제를 동반하거 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1차 성장발육 조 절 등 치료 후 교정을 시행해야 하므로 시 일이 더 필요하다. 백옥같은 하얀 이, 구강 조직을 바로잡 아 아름다운 미소, 아름다운 목소리를 되 찾기 위한 노력은 이외에도 양악수술 같 은 여러 형태로 가능할 수 있다. 예쁜 치 아, 멋진 입 모습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때 사람의 팔자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력 ••• •현재 Thornton Town Center DDS 근무 •Stony Brook University Bachelor of Sience in Statistics •Cornell University Master of Professional Studies in Statistics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Brookdale Hospital General Practice Residency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ber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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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밀레니얼 5명 중 3명 "주택구입 후회"

‘스마트폰 앱 결제’ 노린 신종 사기

유지비 부담 가장 큰 이유

크레딧카드 등록 빌미 소셜번호 등 요구

밀레니얼세대도 내집 마련을 '아메리칸 드 림'으로 생각하지만 주택 소유주 5명 중 3명 은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정보사이트, 뱅크레이트의 최근 조사 에 따르면 1980~2000년 사이에 출생한 밀 레니얼 주택 소유주의 3분의 2, 혹은 63%가 주택 구입을 후회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런 비율은 다른 세대보다 훨씬 높은 것이고 특 히, 베이비부머 세대(1950~1960년대 출생) 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이상이라고 CNBC 는 전했다. 전체 주택 소유주의 '후회' 비율은 44%로 조사됐다. 밀레니얼 주택 소유주가 주택구입을 후회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수리 및 보수 등 관리 비용 지출이 꼽혔다. 뱅크레이트의 데보라 컨스 연구원은 "주택 관리비용은 모든 주택 소유주가 직면하는 일이다. 소비자들은 주택 구매 비용의 1% 정도를 매년 수리·보수비로 준비해야 한 다"며 "만일, 그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 황이라면 결국 비상자금이나 빚을 얻는 수 밖에 없게 된다"고 말했다. 밀레니얼이 주택 소유에 대해 후회하는 또 다른 이유는 주택 타입이나 위치의 문제였다. 모처럼 장만한

주택의 사이즈가 '너무 작다(12%)', 혹은 '너 무 크다(5%)'는 불만과 함께 '지역을 잘 못 선택했다(8%)'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는 밀레니얼들이 주택구입 과정에서 다 른 세대들보다 소셜미디어의 사용이 많은 탓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수리정보 사이트인 포치가 최근 조사한 바로 밀레니 얼 주택 소유주의 57%가 소셜미디어를 활 용했다. 1970~80년대 출생한 X세대나 베 이비부머보다 세 배나 높은 비중이다. 밀레 니얼이 매물로 나온 집을 구경하기 위해 실 제 방문하는 경우는 고작 30% 수준이었다 는 게 포치 측 설명이다. 이밖에 밀레니얼 주택 소유주들은 낮은 모 기지 이자율의 혜택은 봤지만 워낙 오른 주 택가격으로 인해 실제 투자효과는 보지 못 했다는 후회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뱅크레이트의 컨스 연구원은 "주택 예 비 바이어라면 얼마를 융자받아야 할 지와 모기지 이자율 등을 몇 번이고 계산해서 월 페이먼트가 어느 정도 되는 지를 먼저 파악 하는 하는 게 중요하다"며 "아주 짧은 시간 을 내서 하는 이런 수고가 후회를 크게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많은 후회에도 불구 주택 소유를 아 메리칸 드림이라 생각하는 응답자가 79%나 된다는 게 뱅크레이트 측 설명이다. 한편, 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 준으로 밀레니얼에 해당하는 35세 이하의 인구의 주택 소유율은 36.5%, 35~44세는 61%, 45~54세는 70% 수준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의 주택 소유율은 지난 3분기에 비해 조금 더 떨어졌지만, 전반적으로는 이 전과 큰 변화는 없었다. 이처럼 밀레니얼의 주택 소유율이 낮은 것은 학자금 융자 상환 부담의 영향도 크다는 분석이다.

LA 카운티 일대에서 모바일 앱으로 크레딧 카드 결제를 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노 려 개인정보를 빼내려 시도하는 신종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수사 당국이 강력한 단 속을 천명하며 한인 등 주민들의 주의를 당 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28일 LA 카운티 검찰은 실물 크레 딧 카드로 단말기에 결제를 하는 방식에서 최근 휴대전화로 크레딧카드 정보를 입력한 모바일 앱 크레딧카드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 는 가운데 이를 노리는 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모바일 앱 크레딧카드 등록 사기는 사기범들이 이메일을 통해 링크를 보 내거나 특정 번호로 전화를 건 뒤, 애플페이 등의 사용을 위해 크레딧 카드를 앱에 등록 하기 위해서는 소셜시큐리티 번호 등 개인정 보와 재정정보가 필요하다고 현혹한 뒤 해당 정보들을 이용해 신분 도용 범죄를 저지르는 수법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한인들의 피해도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 앱으로 크레딧 카드 사용을 하고 있는 한인 김모씨는 크레딧카드 사용 내역서 를 검토하다가 수차례에 걸쳐 자신이 사용한 적 없는 금액들이 빠져나간 것을 발견하고 은행에 신고했다. 김씨에 따르면 휴대전화 앱으로 크레딧 카 드를 사용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내역서를 보니 100달러 미만의 소액 결제가 여러 차 례 이뤄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황당했다는 것이다. 크레딧 카드 회사들은 보통 새 카드 활성화 를 위해서는 휴대전화 번호를 묻고 코드를 보내 확인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 로 직접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 개인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분 도용을 피해를 입은 한인들이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신용기록이 망가지거 나 무분별한 소액 결제로 인한 피해를 입는 등 크레딧 카드를 통한 각종 피해사례가 여 전히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뿐만 아니라 카드 도용범죄는 큰 금액이 아닌 소액 결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신 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 경우 수개월 동안 도 용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기 적으로 내역서를 꼼꼼히 살펴야 하며 도용사 실을 발견하면 즉시 카드를 정지시키고 카드 뒷면에 적힌 카드 발급사 신고 번호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려 새 크레딧 카드를 발급받 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카운티 검찰은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 는 ▲크레딧 카드 회사라고 신분을 밝히며 개인정보를 묻는 전화나 이메일에는 절대 대 답하지 말 것 ▲수신인을 확신할 수 있는 이 메일 외에 불특정인이 보내온 이메일은 클 릭하지 말 것 ▲크레딧 카드 활성화 명목으 로 개인정보를 준 적이 있다면 즉시 발급받 은 크레딧 카드 회사에 전화해 신분도용 여 부를 확인할 것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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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영주권 포기자’한인이 2위

이민서비스국(USCIS)가 지난달 27일에 발 표한 국가별 영주권 포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7~2018회계연도 4분기의 영주권 포기 자 3,559명 중 한국 국적자는 523명으로 전 체의 14.7%를 차지한다. 이는 영국(577명)에 이어 국적별로 두 번째이며, 중국(430)·독 일(304)·인도(313)·필리핀(273)이 등이 뒤 를 이었다. USCIS 분기별 통계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 의 영주권 포기는 꾸준한 수준을 유지해왔 다. 지난 회계연도 3분기 한국 국적자는 480 명으로 전체 3,633명의 13.21%를 차지했 으며, 2분기 역시 492명으로 총 2,725명의 18.5%를 차지했다. 각 분기별로 영국은 3분 기(653), 2분기(515) 등 계속 가장 많았으며,

한국은 줄곧 2위였다. 지난 2016~2017회계연도 1분기에 한 국 국적자는 489명으로 전체 3,153명의 15.5%, 2분기에도 517명으로 총 3,313명 의 15.6%를 차지했다. 국적 포기 증가는 지난 2014년 7월 발효 된 '해외금융계좌신고 의무제도(FACTA)'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FACTA에 따라 해외 금융 계좌에 5만 달러 이상을 예치해 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정보는 현지 금 융기관을 통해 의무적으로 국세청(IRS)에 통보된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이자 소 득의 최대 30%를 벌금으로 물어야 하고 고의적인 탈세로 판단되면 10만 달러 또 는 미신고 금액의 50% 중 큰 금액을 벌금 으로 내야 한다. 따라서 한국에 장기 체류 할 목적인 사람들은 매년 신고를 해야 하 는 수고를 덜기 위해 영주권을 포기하고 있 는 것이다. IRS에 따르면 영주권을 포기할 때는 보유 하고 있는 전세계의 모든 재산을 양도한 것 으로 가정해 국적 포기세를 내야 한다.

투자이민 열기 식었나 … 신청 급감 투자이민신청서(I526) 처리 현황자료에 따 르면, 2018회계연도에 접수된 I-526은 6,424 건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7회계연도의 1만 2,165건과 비 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며, 2015 년의 1만 4,373건에 비해서는 60% 이상 줄 어든 것이다. 50만달러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중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해온 투자 이민 신청이 이처럼 2년 연속 급감추세가 이 어지고 있는 것은 중국인들의 미국 투자이민 열기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

로 보인다. 미·중 무역분쟁과 이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중국인들의 애국주의가 영 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이민은 지난 2008년 연간 1,258건에 불과했으나 2011년부터 열기가 뜨거워져 2014년에는 신청자가 수가 처음을 1만여 명을 넘어섰고, 2015년과 2016년에는 신 청자가 2년 연속 1만 4,000여명이 넘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1만 2,165명으로 줄 어든 데 이어 지난해 다시 신청이 급감했 다. 거부판정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거부 판정을 받은 투자이민 신청자는 1,551명으 로 전년의 922명에 비해 70%가 급등했다.

망명신청 포기·국경 밀입국 시도 급증 트럼프 망명 제한 정책, 밀입국 부추겨 트럼프 행정부의 망명 제한 정책이 오히려 국경 밀입국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 왔다. 국경검문소를 통해 망명 절차를 받기 어려워진 중남미 이민자들이 위험을 감수하 고서라도 국경 밀입국을 시도하고 있어, 밀 입국 적발 이민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방송은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의 국경밀입국 적발 통계자료를 인용해 트 럼프 행정부의 국경통제가 강화된 지난해 10월부터 국경밀입국 시도가 크게 늘어 이 정책 시행 전보다 60%나 폭증했다고 지적 했다. 강력한 국경통제와 망명규제가 시행 된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간 국 경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중남미 출신 이민자는 남부 국경에서만 24만 2,667명으 로 집계됐다. 이는 이 정책이 시행되기 이전 같은 기간에 비해 60% 이상 밀입국 적발이 폭증한 것이다. CBP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3개월간 국경 밀입국을 시 도하다 적발된 이민자는 남부 국경지역에서 만 15만 346명이었다. 국경통제 강화 정책 이후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이민자가 이전에 비해 오히려 9만 2,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미 남부 국경에 도달해도 망명 신청서를 접 수하는 데만 수주일이 걸리고, 신청서를 접 수해도 입국이 불허돼 멕시코에서 기약 없 이 대기하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망명규 제 정책이 오히려 밀입국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NBC는 국경통제가 강화되면서, 국경을 넘 는 이민자들 중 밀입국자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국경검문소를 통한 합법 입국자

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 했다. CBP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 터 2018년 1월까지 국경밀입국자 비중이 73%였으나,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 까지 기간에는 83%로 높아졌다. 반면, 국 경검문소를 통한 입국은 27%에서 17%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캐러밴 이민자들 이 몰리자 국경통제를 강화했고, 이어 지난 해 12월부터는 망명 신청자들이 멕시코에 서 대기하도록 하는 새로운 망명 규제 정 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민법원의 추방재판 이나 망명심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미국에 장기체류하거나 재판에 나타나지 않고 사 라지는 편법적인 미국 체류 방식을 더 이 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이 정책은 국경검문소에서 망명 의사를 밝힌 이민자들은 신청서를 제출한 뒤 다시 멕시코로 돌려 보내지만, 이민법원의 망명 재판 기일에 맞춰 미국에 일시 입국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망명 신청 접수에만 수주일이 걸 리는 데다 사상 최악의 소송적체로 인해 이 민법원의 망명 재판 심리는 기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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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캔들’ 사면초가 트럼프 국민 64%, 트럼프 취임 전 범죄 저질렀다고 믿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 러시아 스캔 들'을 비롯,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미 민주당의 파상공세에 대해 '대통령 괴롭히기', '사법 방해'라며 강력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 서 "러시아와의 유일한 공모는 사기꾼 힐러 리 클린턴과 민주당 인사들에 의해 저질러 졌다는 걸 깨닫게 되자 내들러와 시프 등 위 원회의 민주당 위원장들은 완전히 미쳐버렸 다"며 "81통의 서한이 무고한 사람들에게 괴 롭히기 위한 목적으로 전달됐다"고 공격했 다. 이어 "그들은 우리나라를 위한 그 어떤 일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민주당 소속 제럴드 내들러 법사위원장이 이끄는 하원 법 사위가 전날 백악관과 법무부, 연방수사국 (FBI),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기업집단), 트 럼프 재단 및 개인 수십명 등 총 81개 대상에 서한을 보내 조사에 필요한 정보와 문서를 제출할 것을 공식 요청한 데 대한 반응이다. 민주당 애덤 시프 위원장이 이끄는 하원 정 보위도 지난 대선 당시 러시아 대선 개입 의 혹 및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금융 이해관계 를 살펴보기 위해 광범위한 조사에 나서겠다 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정보위는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

호사 마이클 코언을 불러 청문회를 열 계획 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심 하게 도를 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사법을 방해하고 있으며 어떤 것도 해내지 못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필사적으로 범죄를 찾 아내려는 몰염치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정작 진짜 범죄는 민주당이 하고 있거나 이 미 벌인 일"이라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대문자로 '대통령 괴롭히기 (PRESIDENTIAL HARASSMENT)!'라고 거 듭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민주당의 대 대적 의회 내 조사권 발동으로 코너에 몰리 는 상황에서 이를 '대통령 괴롭히기' 프레임 으로 옭아매어 수세 국면을 돌파하려는 시도 로 보인다. 그러나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 아 스캔들' 보고서 제출이 임박한 것과 맞물 려 의회 내 조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 들과 성추문 입막음용 돈 지급 등 과거 행적 으로 민주당의 전방위적인 공세를 받는 가운 데 미 국민의 64%는 그가 취임 전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믿는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 과가 나왔다. 퀴니피액 대학이 5일 발표한 여 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4%는 트럼 프 대통령이 당선 전에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 는다고 답변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고 믿는 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미국 성인 1천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트럼프 대 통령의 옛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민주 당이 주도하는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러시아 의 미 대선 개입 의혹과 입막음용 돈 지급 의 혹 등을 폭로한 다음 날인 지난 1일부터 나흘 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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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딸 남친 장학금 못 받자 해당 단체 지원 끊어 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워싱 턴의 비영리기구인 '미국-아일랜드 동 맹'(US-Ireland Alliance) 설립자이자 클 린턴과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민주당 외교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 트리나 바르고는 이번 주 출간되는 책 "속임수 : 불확실성의 시대에 미국-아일랜드 관계'에 이같은 폭 로를 담았다. 바르고는 1998년 북아일랜드의 신·구 교 유혈분쟁을 종식하기 위해 관련 정파 들이 체결한 북아일랜드 평화협정('굿 프 라이데이' 협정)과 관련한 미국 측 막후 인 사 중 한 명이다. 바르고는 북아일랜드 평 화협정 체결을 끌어냈던 조지 미첼 전 미 국 상원의원의 이름을 따 매년 12명의 미 국 학생이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 공 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설립했다. 2000년 11월 바르고는 미첼 의원으로부

터 전화를 받 았다. 클린턴 대통령의 딸 인 첼시의 남 자친구가 대 통령의 추천 에도 불구하 고 장학금의 최종후보자 명단에 오르지 못하 자 대통령이 매우 언짢아한다는 것이다. 그 러나 바르고는 첼시의 남자친구를 최종 명단 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바르고는 이로 인해 자신이 클린턴 부부의 적대감을 사게 됐다고 말했다. 바르고는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10주 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아일랜드 동맹'이 주최한 이벤트에 클린턴 전 대통령이 갑자기 참석을 취소하는가 하면, 2012년 힐러리 클 린턴이 국무장관을 맡았을 때는 미첼 장학금 에 대한 기부금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NASA,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우주유영’첫 시도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전원 여성 우 주비행사들과 지상 통제관으로 구성된 우 주유영(space walk)을 사상 최초로 시도한 다고 USA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여성 우주인의 우주유영은 1984년 옛 소 련의 스베틀라나 사비츠카야가 처음 개척 한 이래로 35년간 계속됐지만, 남성 우주 비행사나 통제관을 배제한 채 여성들만으 로 '팀'을 이룬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출신의 NASA 소속 여성 우주비행 사 앤 매클레인과 크리스티나 코크가 오 는 2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유 영을 할 예정이다. 캐나다 출신 여성 통제 관 크리스텐 파시올(사진)은 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존슨스페이스센터에서 이들 여 성 우주인의 유영을 지휘할 계획이다. 파 시올은 트위터에 "최초의 여성 단독 우주 유영에 내가 제어실에 앉아 참여하게 됐

다"라고 말했다. 매클레인과 코크는 2013 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됐으며 각각 58·59원정대 소속이다. 우주유영은 우주비행사들이 기지나 탐사선 에서 우주공간으로 나가 과학실험을 수행하 거나 장비를 점검하는 작업을 말한다. 통상 4시간에서 8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우주유영이 얼마나 진행되는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1998년 이후 20여 년간 인류는 총 213차례 우주유영을 했으며, 미국이 160회, 러시아가 53회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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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미국 최고 부자동네는 마이애미 피셔아일랜드

부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미국 동네는 어디 일까? 1990~2000년 방영된 TV드라마처럼 ' 베벌리힐스 90210' 지역일까? 블룸버그가 최근 조사한 '집코드로 본 미국 의 부자동네 100'의 1위 동네는 33109인 플 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피셔아일랜드가 차지 했다. 마이애미에서도 남쪽 섬 지역으로 216에이 커나 되는 피셔아일랜드 일대는 페리로만 접 근이 가능한 독립 커뮤니티로 거주민 평균 연소득이 220만 달러나 된다. 피셔아일랜드 에는 45개국에서 온 700가구 정도가 살고 있 으며 유명인사인 오프라 윈프리, 안드레 아 가시, 캐롤라인 워즈니애키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마라라고리조트가 있는 팜비치 33480 지

역이 평균 연소득 100만 달러 이상으로 4 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가주 애서톤(128 만7800달러)의 94207지역, 팔로알토의 94301(127만9200달러)이 차례로 올랐다. 뉴욕과 LA, 시카고의 20위 권에 이름을 올 린 지역도 있다. 뉴욕의 트리베카 남부지역 을 포함하는 10007 지역은 평균 연소득 87 만9000달러로 지난해 17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으며, LA의 베벌리힐스 일부가 포함된 90067 지역은 연 82만6000달러로 8위에 랭 크됐다. 가주의 뉴포트비치의 92657지역이 62만 3000달러로 17위에 올랐으며, 베벌리힐스 90210 지역(60만4800달러)은 22위에 간신 히 명함을 내밀었다. 시카고의 60604지역 이 연 74만 달러로 지난해 37위에서 12위 로 치고 올라왔다. 미국의 부자동네는 대체로 8개 카운티의 50개 집코드에 집중했으며, 블룸버그 부자 동네 5개 집코드는 최근 몇 년 간 변함없이 유지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세제개혁 이후 플로리다나 네바다주처럼 세금이 낮은 지역으로 부자들이 이주를 본격화하게 되면 얼마든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March 7, 2019 l Weekly Focus

테슬라 차량 사망사고 … 관계 당국 조사 착수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자율주 행 보조시스템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을 장착한 자동차가 지난해 수차례 추돌사고 를 낸 데 이어 운전자까지 사망하는 사고를 또 일으키자 미국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은 지난 1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고 속도로에 진입하려 좌회전하던 세미트레 일러를 들이받았다고 로이터, AP통신이 보 도했다. 현지 경찰의 사고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은 충돌에 이어 트레일러 밑을 지나가 며 지붕이 찢겨나간 뒤 0.3마일(약 480m) 을 더 가서 멈춰섰으며, 운전자인 50세 남 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다만 보고서에는 사고 당시 오토파일럿 모 드가 켜져 있었는지와 자동 긴급 브레이크 가 작동하고 있었는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이날 애도를 표하는 성명을 내고 "관계 당국과 협조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연방교 통안전위원회(NTSB) 등 교통 당국은 플로 리다주에 조사단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

일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오토파일럿을 장착한 테슬라 차가 지난 2016년 5월 처음으로 일으켰던 추 돌사고와 흡사하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당시 테슬라의 또 다른 자율주행 차량인 모 델S 세단은 플로리다주 도로에서 오토파일 럿 모드를 켜고 달리다 역시 세미트레일러 와 충돌해 밑으로 말려 들어가 지붕이 찢기 며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고 이후 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이 밝은 하 늘 배경에 있는 흰 트레일러 옆면을 감지하 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와 관련, 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은 완전 자율 주행이 아니라 운전자가 사용시 철저한 주의 를 기울여야 하는 기능이라고 설명하면서 핸 들 위에 손을 올리고 수동운전으로 전환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을 교육해왔다고 덧

폭설에 반려견과 5일간 차량 내 고립 … 과자 소스로 버텨 미국 서부에 쏟아진 폭설로 반려견 과 함께 차량에 갇혀 있던 남성이 실 종 5일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3일 미국 CNN은 미국 오리건주 벤 드 더슈츠 카운티 보안관이 폭설로 인 해 5일간 차량에 갇혀 있던 제레미 테 일러(Jeremy R. Taylor, 36)와 그의 반 려견 앨리(Ally)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테일러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24일. 경찰은 3일 뒤인 27일 그의 실 종 소식을 공개하고 목격자를 수배했 다. 이틀 뒤 한 설상차 운전자가 테일 러의 차량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그는 기적처럼 구조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테일러가 잠시 잠에 든 사이 폭설이 내렸고, 그가 차 량 밖으로 나오려 했을 때는 이미 눈 이 너무 많이 쌓여 차량으로는 이동 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그는 걸

어서 귀가를 시도했으나 이 역시 쉽 지 않았다. 결국 이동을 포기한 그는 다시 차량 으로 돌아와 5일간 타코 과자 소스만 먹으며 구조를 기다렸다. 테일러는 추 위를 피하기 위해 차의 시동을 가끔씩 키며 견뎠다고 전했다. 경찰은 "테일러와 반려견이 비교적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과 친구의 품으 로 안전하게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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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1인당 국민총소득(GNI)3만달러 돌파

한국인 2명 최근 2년간 스위스에서 안락사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1천349달러

안락사 돕는 ‘디그니타스’에 총 32명 가입

대한민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 으로 3만달러를 돌파했다. 2만달러에서 3 만달러로 올라서는 데 12년이 걸렸다. 국 민소득 3만달러는 선진국 진입 기준으로 여겨진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7%로 속보치와 같았다. 그러나 물가 상 승률을 반영한 명목 성장률은 20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며 체감 성장률은 낮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을 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천349달 러로 전년(2만9천745달러)보다 5.4% 늘었 다. 달러 기준으로 1인당 GNI가 3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2만795달러) 2만달러를 처음 돌 파하고 12년 만에 3만달러 고지를 밟았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다. 보통 한 나 라의 국민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 한다. 1인당 GNI 3만달러는 선진국 진입의 기준으로 인식돼 오기도 했다. 한국이 2만달러에서 3만달러까지 걸린 기간이 다른 국가보다 긴 편이다. 금융위기 를 거친 탓이다. 일본과 독일은 5년, 미국 과 호주는 각각 9년이 걸렸다. 한국은 ‘2 년 연속 3%대 성장’을 달성하지 못했다. 2017년 3.1%로 3년 만에 3%대 성장에 성 공했으나 지난해 다시 2%대로 내려갔다. 민간소비는 2.8%로 2011년(2.9%) 이후

가장 높았고 정부 소비는 5.6%로 11년 만 에 최고였다. 반대로 건설투자는 -4.0%로 1998년(-13.3%) 이후 가장 낮았다. 설비투자도 -1.6%로 글로벌 금융위기였 던 2009년(-7.7%) 이후 최저였다. 다만 작 년 12월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개선되며 1 월 속보치(-1.7%)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출도 4.2%로 속보치(4.0%)보다 상승했 다. 지난해 12월 서비스 수출 개선이 반영 된 여파다. 수입은 1.7%를 기록했다. 경제활동 별로 보면 제조업은 반도체 등 전기 및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3.6% 성장했다. 건설업은 사회간접자본 (SOC) 예산 축소 등에 따른 토목 건설 감 소에 건물 건설까지 부진해 4.2% 감소했 다. 건설업 성장률은 2011년(-5.5%) 이후 가장 낮았다. 서비스업은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2.8% 성장했다. 실질 GNI는 1.0% 늘었다. 교역조건 악화 때문 에 실질 GNI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실질 GDP 증가율을 밑돌았다. 지난해 명목 GDP는 1천782조3천억원으 로 1년 전보다 3.0% 늘었다. 명목 GDP 성 장률은 외환위기였던 1998년(-1.1%) 이후 20년 만에 최저였다. 실질 GDP 성장률이 같아도 명목 GDP 성장률이 낮으면 경제주 체가 성장을 체감하기 힘들다. 물가를 고려 하면 실제 가계가 벌어들인 소득, 기업 영업 이익 등은 덜 늘었다는 의미다. 명목 GDP 성장률 둔화는 유가 상승으로 교역조건이 악화해서다. 국제 유가 상승으 로 수입 물가는 올랐으나 반도체 가격 상승 률 둔화 때문에 수출 물가는 그만큼 오르지 않았다. 실제로 우리나라 포괄적인 물가수 준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0.3%였 다. GDP 디플레이터는 2006년(-0.1%) 이 후 가장 낮았다.

한국인 2명이 2016년과 2018년 스위스 에서 안락사를 실행해 스스로 삶을 마감 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안락사 (조력자살)를 돕는 스위스 비영리단체 디그 니타스(DIGNITAS)에 따르면 2016년 1명, 2018년 1명 등 모두 2명의 한국인이 이 기 관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대부분의 국가가 안락사를 인정하지 않지 만 스위스는 1942년부터 비영리단체를 통 한 안락사와 이를 돕는 조력행위가 허용돼 왔는데 2006년 연방대법원은 판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논란을 마무리지었다. 취리히에 있는 디그니타스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32명의 한국인이 가입했다. 2013년 3명이었던 가입자는 5년 만에 10 배로 늘었다. 디그니타스에는 독일(3천338 명) 국적이 가장 많았지만 아시아권에서도 일본(25명), 중국(43명), 홍콩(36명), 싱가포 르(18명), 대만(24명), 태국(20명) 등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스위스에는 디그니타스와 엑시트에서 주로 안락사가 이뤄지는데 엑시트는 대부분 스위 스인이 찾고 있고 디그니타스는 외국인도 회 원으로 받는다. 안락사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경찰관 이 입회한 상태에서 약물, 주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는 한국은 지난해 2월부터 존엄사법을 시행하 고 있다.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치료 효 과 없이 임종 과정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 술을 중단할 수 있게 한 제도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년 동안 3만6천224명이 선택했다.

창군 이래 첫 3대 학군장교 탄생 올해 대한민국 학군장교(ROTC) 임관식 (57기)을 계기로 창군 이래 첫 3대(代) 학군 장교 집안이 탄생했다. 육군은 6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에서 ‘2019년 대한민국 학군장교(ROTC) 임관식(57기)’을 개최해 육·해·공군과 해병대 학군장교 4천여명이 장교로 임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장원오 소위(23·수 원대)는 1961년 학군단 제도가 창설된 후 58년 만에 처음으로 3대(代)째 학군장교로 임관했다. 할아버지(장성일·ROTC 2기), 아버지( 장평석·ROTC 26기)에 이어 학군장교로 임관한 장 소위는 “어릴 때부터 두 분으로

부터 장교 생활에 관한 얘길 들어오면서 숙 명처럼 ROTC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학군장교들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7개 대학에서 1·2학년 때 학군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대학 3·4학년 동안 전공 학위 교육 과 군사학·군사훈련을 마치고, 임관종합평 가 등을 거쳐 국군 장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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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재난’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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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7, 2019 l Weekly Focus

몽당연필

범정부 총력대응 강화

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사상 처음 닷새 연 속 발령되는 등 잇단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 고,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가 조만간 ‘ 재난’으로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 지가 재난으로 인정되면 구체적인 피해 기 준 마련과 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 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국회에는 재 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지난해 4월 대 표 발의한 개정안은“‘재난’의 정의규정 에 미세먼지가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이 법 에 따른 안전관리의 대상임을 분명히 해 국 민의 건강권, 생명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달 21일 강효상 의원 등 자유 한국당 의원들이 발의한 개정안도 사회재난 의 정의에 발전소, 사업장, 차량 등의 인위적 배출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초미 세먼지를 명시하도록 법을 바꾸자고 제안했 다. 미세먼지 농도가 갈수록 짙어지고 ‘매 우 나쁨’ 예보가 늘어나 국민 여론이 악화 하는 상황이고 여야가 나란히 비슷한 개정안 을 발의한 만큼 미세먼지를 하나의 재난으로 보는 법률 개정 자체에는 큰 난관이 없다는 것이 정부의 관측이다. 미세먼지가 법적 재난으로 규정되면 정부 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합동점검 강화, 비상 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가동 등이 법적으로 뒷받침된다. 다만 미세먼지 피해자 에게 구호 차원의 지원을 해야 하는데, 그 피 해의 기준을 설정하는 작업은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 판박이 형에 속아 동생 주민증 발급 법원 “국가책임 없어” 주민센터에서 얼굴이 빼닮은 형에게 자 신의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바람에 명 의도용 피해를 봤다며 40대가 국가를 상대 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86단독 김상근 판 사는 이모(44) 씨가 대한민국과 성남시, 성 남시 소속 공무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 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중국 국적을 갖고 있던 이씨는 1996년 한국으로 들어와 결혼한 다음 귀화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역시 중국 국적을 갖고 1999년부터 국내 입 출국을 반복했던 그의 형 A씨는 외모가 비 슷한 동생 명의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 용하려 했다. 재판부는 “공무원이 이씨 명 의의 주민등록증 재발급 업무를 처리하면 서 고의 또는 과실로 법령을 위반한 직무 상 의무위반행위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 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주민등록증 재 발급으로 인해 이씨의 어떠한 권리·이익 이 침해되어 구체적 손해가 발생했다고 인 정되지도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 맹독성 농약으로 애완견 7마리 죽인 뒤 사체 훔쳐 부산 강서경찰서는 맹독성 농약으로 남 의 반려견을 죽인 뒤 사체를 훔쳐간 혐의( 절도)로 김모(6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 청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5시께 부산 강서구 엘코델타시티 공사현장에서 A(45)씨 소유의 반려견에게 맹독성 농약을 뿌린 음식물을 먹여 죽인 뒤 사체를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8차례에 걸쳐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가 잇따 르자 경찰은 사건 발생지 주변에 7일간 잠 복근무해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 씨가 체포되며 8번째 범죄 피해를 볼 뻔한

반려견은 목숨을 건졌지만, 앞선 7마리는 모 두 숨졌다. 경찰은 김씨 차 안에서 개들에게 먹인 농약 섞은 고기 등을 발견하고 압수했 다. 경찰은 “김씨가 범행을 인정한 상태” 면서 “개 사체를 무엇에 쓰려고 가져갔는지 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아 조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휴대전화 흘리고·족적 남기고’ 어설픈 도둑 … 경찰 구속 광주 북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단독 주택을 주로 침입해 20여건의 절도를 저지 른 혐의로 최모(33)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 혔다. 최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2시 10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15만원을 훔치는 등 2월 한 달 동안 북구에 서만 21회에 걸쳐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 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 북구에서 잇따라 주택침입 절도가 발생하자 수사에 나선 경찰 은 사건 현장에 남아있는 신발 자국이 동일 한 것임을 밝혀내고 피의자를 특정해 나섰 다. 그러던 중 지난 25일 발생한 주택 절도 사 건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전화가 범인의 것으 로 의심한 경찰은 휴대전화 사진과 내용 등 을 분석해 최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금품 을 훔치다 휴대전화를 흘린 최씨는 전화기 안에 남긴 임시 거주지 관련 사진을 남겨 붙 잡혔다. 경찰은 최씨가 현장에 남긴 족적 등 증거와 자백 등을 토대로 추가 범행 등 21건 의 범죄를 밝혀냈다. ◎ 화장품 매장 상습절도 70대 잠복 경찰에 붙잡혀 부산 영도경찰서는 화장품 매장에서 상습 적으로 제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71· 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 는 2018년 9월 29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부 산 중구 남포동 한 화장품 매장 2곳에서 18 차례에 걸쳐 230만원 상당 화장품을 훔친 혐 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제

품을 둘러보다가 종업원 감시가 소홀한 틈 을 이용해 화장품을 들고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범행시간을 분석한 뒤 피해 매장 주변에서 잠복하다가 최근 김 씨를 검거했다. ◎ 아파트 베란다서 이불 털던 90대 할머니 추락사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던 90대 할머 니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 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50 분께 부산진구 범천동 한 아파트에서 A(90) 씨가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이 아파트 17층 베란다에서 높이 50㎝ 서랍장을 밟고 이불을 털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며느 리 B(61)씨가 화단에 추락한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A씨가 숨진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성폭 행 신고를가 치밀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 혔다. ◎ 17억 보험금 노려 … 아내 탄 승용차 바다 밀어 넣은 비정한 남편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바다에 밀어 넣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50)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께 여수시 금오도의 한 선착장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추락방지용 난 간에 충돌한 뒤, 차에서 내려 뒷좌석에 타고 있던 아내 김모(47)씨를 승용차와 함께 바다 에 추락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 와 함께 바다에 떨어진 김씨는 차 안에서 119 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으며 해경 대원들이 출동했으나 끝내 숨졌다. 수사 결과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김씨 명의로 보험을 잇달아 가입한 데 이어 12월 10일 혼인신고를 한 뒤 수익자를 모두 자신 명의로 변경했다. 김씨 사망으로 박씨가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은 모 두 17억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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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 World News

북한 ‘하노이 빈손’뒤에 안일했던 의전 네 장면

①난닝역 흡연장면 방송에, “저격수 총 이었다면…”지적 ②동당역서 통역 등 우왕좌왕 영접 행사 도 매끄럽지 못해 ③확대회담 기자회견 도중에, 미 통역관 이 대신 통역 결례 ④탑승차량 창문 틀 얇아보여 “방탄 아 니었을 것”추측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김정 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이동하 는 과정에서 드러난 북한의 허술한 의전 실력이 새삼 거론되고 있다. 시작부터 매 끄럽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평양에서 출 발한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베트남 동 당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이 열차에서 내려 영접 나온 보 반 트엉 베트남 당 중 앙선전위원회 위원장과 인사하려는 찰 나, 북측 통역으로 보이는 사람이 부리 나케 뛰어 2인자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 원장을 제치고 들어가 김 위원장 통역을 시작했다. 수행원들의 동선까지 세밀하게 조율하 지 못한 탓으로 보였다. 북미 정상회담 과 정에서는 통역 실수가 나왔다. 지난달 28 일 확대회담 도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김 위원장을 향해“미국이 평양

에 연락사무소를 개설 하는 것에 대해서 준비 가 돼 있느냐”고 질문 했다. 질문을 받은 북 측 신혜영 통역관이 아 무 말을 하지 않자, 이 연향 미 국무부 통역국 장이 대신 김 위원장에 게 질문을 번역해 전달 했다. 상대국의 통역관 이 대신 질문을 번역한 건 명백한 의전 실패라 는 평가다. 경호 의전에서도 빈틈이 드러났다. 북 측 전용열차가 베트남을 향해 가던 지난 달 26일 오전 3시 30분쯤 중국 난닝역 플랫폼에서 김 위원장이 천천히 걸으며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촬영됐다. 김 위 원장의 일거수일투족에 쏠린 관심을 보 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당시 김 위원 장을 겨눈 게 카메라가 아니라 저격수가 든 총이었다면 매우 위급한 상황이 발생 했을 수도 있었다. 김 위원장이 베트남 공식 친선방문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정차하지도 않는 창 사역에 무장 군인이 배치된 것을 보면 경호 공백을 북한도 심각하게 여겼던 것 으로 짐작된다. 김 위원장이 베트남 방 문 시 타고 다니던 차량이 방탄 차량이 아닐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이 1일 하노이 시내에서 열린 만찬이 끝난 후 돌아가면서 차량에 탑 승한 채 창문을 내리고 응우옌 푸 쫑 베 트남 국가주석과 악수하는 장면이 담긴 조선중앙통신 2일 게재 사진이 근거다. 보통 방탄차량의 경우 창문틀을 포함해 4~7㎝가량의 두께지만, 김 위원장의 차 량은 그에 훨씬 못 미쳤다고 의전에 밝 은 한 외교관은 밝혔다.

‘꽃미남 총리’ 트뤼도 수사 외압 스캔들 궁지에 몰려 쥐스탱 트뤼도 (48) 캐나다 총리 는 최근 수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주 목 받는 ‘젊은 지 도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혀 왔다. 3년 5개월 전만 해도 고작 34석(전체 의 석 수 338석)이던 자유당을 이끌고 총선 에서 압승한 뒤 단숨에 총리 자리를 꿰찼 고, 캐나다에 ‘새로운 진보 정치’ 바람 을 몰고 왔다. 40대 젊은 나이에다 ‘꽃 미남’ 외모는 대중적 인기를 한층 더 높 여주기까지 했다. 그랬던 그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비 리 기업 수사 과정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 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트뤼도 총리의 정치 생명에 치명적인 타격을 안긴 건 지

난달 27일 캐나다 하원에서 이뤄진 증언 이었다. 조디 윌슨-레이볼드 전 법무장 관이 하원 법사위 청문회에서 그를 비롯 한 총리실 간부들과 내각 각료들로부터 퀘벡 지역의 대형 건설사 SNC-라발린 의 뇌물 사건과 관련, “기소 유예로 처 리하라고 종용하는 압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번 스캔들은 트뤼도 총리의 ‘클린 이미지’도 퇴색시켰다. 그러나 이번 스캔들로 그런 행동의 진정성이 의 심받고 있다. 사실이라면 트뤼도 총리가 ‘정치적 목적’으로 원주민 출신을 장 관에 임명한 뒤,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정황으로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스캔들 이 터진 이후 내각 각료들이 잇따라 사 임하는 것도 타격이다. 윌슨-레이볼드 전 장관에 이어 4일 제인 필포트 재무장 관도 사임했다.

March 7, 2019 l Weekly Focus

태국 두리안 갑부“사위 공개 오디션”… 수백명 몰려 태국의 한 과일 유통업계 거부(巨富) 가 딸의 배우자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겠다고 나서자 수백 명의 신랑감 후보가 몰렸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전했다. 6일 인터넷 매체 카오솟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남부 두리안 유통업계 의 가장 큰 손인 아논 롯통(58·사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6세 막내딸 의 신랑감을 찾는다는‘광고’를 올렸 다. 사위가 되면 1천만 바트(약 3억5천 만원) 상금과 함께 사업을 물려받게 된 다는 내용의 광고는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져나갔고, 하루 만에 수백 명이 ‘공 개 오디션’에 지원했다는 것이다. 아논은 ‘신랑 공개 오디션’이 화제 가 되자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딸이 혼 자서 사업을 물려받는 부담을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아 믿을 수 있는 배우자를 찾아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밝힌 ‘사윗감 자격’은 두리안 사업에 애정을 갖고 있고 근면 성실하 며, 마약이나 도박을 하지 않아야 한다 는 것이다. 아논은 수백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내달 1일 남부 짠타부리에 있 는 자신의 두리안 매장에서 부녀가 참석 한 가운데 ‘공개 오디션’이 열릴 것

이라고 말했다. 검투사처럼 무기를 들고 싸울지, 아니면 두리안을 들고 뛸지, 오 디션에서 어떤 종목으로 사윗감을 결정 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논은 “그날 짠타부리에 오면 알게 될 것”이라며 웃 었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배우자를 맞이하게 된 아논의 딸 깐시타는 “나는 까다로운 사람이 아니다. 사교 모임에 데려갈 수 있고 같이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사람이 면 된다”면서 “나도 외모가 뛰어나지 않은 만큼, 외모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두리안은 ‘과일의 왕’으로 불릴 정 도로 맛이 좋지만 심한 악취가 나서 이 를 가지고 출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백화 점이나 상점 등이 적지 않다. 태국은 세 계 최대 두리안 수출국으로 매년 4억9천 500만달러(5천596억원 상당) 어치를 내 보낸다.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2천153명 발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5 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빌리어내어(억만장자) 특집을 펴냈다. 자산 10억 달러(1조1천265억원) 이상 을 보유한 전 세계 억만장자를 망라한 것으로 총 2천153명이 포함됐다. 이는 작년 같은 조사 때보다 55명 적은 수치 다. 이들이 보유한 자산 합계는 87조 달 러로 역시 작년보다 4천억 달러 줄었다. 작년에 슈퍼리치 대열에 들어 있던 억 만장자 247명이 보유 자산이 10억 달러 미만으로 줄어들면서 이탈했다. 억만장 자 수 감소는 최근 IT기술주 등을 중심 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제 침체도 크 게 작용했다. 중국 억만장자는 49명이나 줄었다. 미 국은 60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위 내 에도 14명이나 포함됐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 조스(사진)가 1천310억 달러(147조5천 억원)로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호 자리 를 지켰다. 2014~2017년 4년간 1위를 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965억 달러로 2위에 자리했다. 워런 버 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825억 달러 로 3위,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이 760억 달러로 4위,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 일가가 640억 달러로 5

위에 랭크됐다.‘자라’로 유명한 스페 인 패션거물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627 억 달러로 6위였고, 7~10위는 래리 엘리 슨 오라클 CEO(625억 달러), 마크 저커 버그 페이스북 CEO(623억 달러), 마이 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555억 달러),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508억 달 러) 순이었다. 한국에서는 169억 달러(19조원)로 65 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순위가 가 장 높았다. 한국 억만장자는 모두 40명 이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억 달 러의 자산을 보유해 715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는 로레 알 창업자의 손녀인 프랑수아즈 베탕쿠 르-메이예로(493억 달러)로 전체 15위 에 올랐다. 미국 유명 방송인 집안 카다 시안가의 막내인 카일리 제너(21)는 10 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세계 최연소 억 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제너 가 자수성가로 억만장자가 됐다고 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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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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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의 기능 및 단백질이 풍부한 레시피 <단백질이 왜 좋을까>

단백질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단백 질은 탄소, 산소, 수소, 질소와 함께 황, 인, 철분 등의 무기질을 포함한다. 단백질은 소 화될 때 아미노산이라는 구조 단위로 분해되 어 몸 속으로 흡수된다. 아미노산의 종류는 20가지이며, 이들이 결합되어 단백질을 형성 한다. 그 중 9가지 종류의 아미노산은 음식 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는 음 식을 통해 섭취할 필요 없이 체내에서 생성 된다. ▶필수 아미노산: 이 종류의 아미노산들은 음식을 통해 섭취된다. 히스티딘, 류신, 메티 오닌, 발린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비필수 아미노산: 이 아미노산들은 필수 아미노산에서 얻을 수 있다. 알라닌, 아르기 닌, 글리신, 프롤린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단백질은 피부, 근육, 장기, 손톱, 머리카락, 뼈를 구성하는 조직의 보수를 돕는다. 그 밖 에도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다. ▶염증과 질환을 예방하는 면역 체계의 항 체를 생성한다. ▶소화를 개선한다. ▶혈류를 통한 산소 분포를 돕는다. ▶DNA를 구성한다.

▶혈당 수치를 조절한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체온을 조절한다. ▶오랜 시간 포만감을 지속한다. 단백질에는 식물성, 동물성 단백질이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다른 영양소들도 충분히 섭 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더 불어 음식에서 찾을 수 있는 영양소다. 이 3 가지 영양소는 장기와 신체 기관의 형성, 발 달, 재생을 담당하는 없어서는 안 될 물질들 이다. 오늘 이 글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맛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병아리콩과 현미 샐러드>

이 레시피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콩류와 호 두가 들어 있다. ▶재료 : 병아리콩 3컵(450g), 건포도 2테이 블스푼(20g), 현미 1/4컵(50g), 호두 2테이블 스푼(20g), 시금치 3컵(100g), 오렌지 1개, 올 리브 오일 6테이블스푼(90g), 발사믹 식초 2 테이블스푼(2ml) 소금(간을 위해) ▶만드는 법 : 우선 현미와 병아리콩을 각각 요리한다. 물에 소금을 넣어 18분 동안 익힌 후 현미와 병아리콩의 물기를 제거한다. 오 렌지의 껍질을 벗겨 작은 조각으로 썰고 그

후 현미, 병아리콩, 견과류, 건포도를 섞는다. 마지막으로, 시금치와 오렌지를 더하고 위에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뿌린다. <채소를 넣은 콩 스튜>

이 레시피 역시 단백질이 풍부한 콩류를 끓 인 스튜다. ▶재료 : 풋콩 1컵(200g), 애호박 1개, 그린 빈(껍질콩) 1컵(200g), 감자 2개, 양파 1개, 마 늘 3쪽, 물 6컵(1500ml), 올리브 오일 4테이 블스푼(60g), 소금(간을 위해) ▶만드는 법 : 우선 풋콩을 씻고, 껍질콩의 껍질을 벗긴다. 양파를 큐브 모양으로 썰고 올리브 오일을 팬에 두른다. 그 다음, 양파를 튀기듯 빠르게 갈색으로 볶은 뒤 콩을 추가 한다. 팬에 물을 붓고 약불로 35분간 끓인다. 큐브 모양으로 썬 감자를 더한 후 애호박을 썰어 넣고 15분간 더 끓인다. 불을 끄기 전에 올리브 오일과 으깬 마늘을 넣고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한다. <라이스 푸딩> ▶재료 : 물 4컵(1리터), 레몬 1개의 껍질, 계 피 스틱 2개, 쌀 1컵(200g), 설탕 1/2컵(100g) ▶만드는 법 : 우유를 데운 뒤 레몬 껍질과 계피 스틱을 넣는다. 중불로 우유를 끓인다.

그 후 쌀을 씻은 후 쌀의 물기를 제거한 뒤 우 유에 추가한다. 냄비의 뚜껑을 덮고 1시간 동 안 끓인다. 꾸준히 쌀을 저어 냄비 바닥에 달 라붙지 않도록 하자. 1시간이 지나면 레몬 껍 질과 계피 스틱을 제거하고 5분 동안 식힌 후 먹기 전 계피 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권장 사항>

운동량이 많을수록 필요한 단백질의 양도 많아진다. ▶흠연과 음주를 피하자. ▶매일 충분한 물을 섭취하자. ▶하루에 30분의 운동을 하자.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자. ▶단백질 셰이크를 먹을 거라면, 과식하지 말자.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단백질 셰이크가 식사나 음식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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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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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이단은 약이 아닌 식품의 카테고리에 속하고 있으며, 따라서 아직 후코이단 제품에 관한 국제적인 표준이 없어, 아주 소량의 후코이단 성분만 첨가해 만든 제품 및 전혀 검증을 거치지 않은 제품들도 아무런 제재없이 후코이단이란 이름을 붙여서 판매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후코이단 선택시 혼돈을 경험하고 계십니다.”

이제 JHFA마크 인증 확인을 통해 후코이단 선택의 새롭고 확실한 기준점이 만들어 졌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JHFA(Japan Health Food Authorization)마크란? *일본내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건강. 영양 식품 협회(Japan Health and Nutrition Food Association)는 일본 내 건강유지,증진 및 지식보급에 목적을 두고 설립된 기관으로2011 년 7월 공익 재단 법인으로서 일본 내각부의 인가를 받은 기관입니다. 이 협회에서는 후코이단 제품에 관하여 원료는 물론 분자량과 분자구조, 나아가 제조 공장까지 검증하는 여러 철저한 기준을 세우고,이에 충족하는 제품을 선별해 JHFA 인증서를 발급하며 인증마크를 부착을 통하여,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고 제품을 선택 할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기준미달, 함량미달 후코이단 제품은 JHFA인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미국내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후코이단 제품들중 JHFA승인을 받은 제품은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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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전속계약 분쟁’강다니엘 측 … 활동 지장없게 노력

소속사와 계약 변경 문제를 놓고 분쟁 중 인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의 법률대리 인은 5일 “법리 검토를 하고 있고 강다 니엘 씨가 연예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없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법률대리인은 한 언론사와 통화에서 강다니엘이 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내비치 며 계약 내용 수정을 요구하는 ‘내용증 명’을 소속사에 보낸 사실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법적 분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 느냐는 물음에도 “법리 검토 중이어서 어떤 대답을 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 다. 원론적 답변이지만 계약 해지 가능 여 부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에 소속사와 협 상할지, 아니면 법적 조치를 밟는 단계에 들어갈지 등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달 1일 자로 소속 사 LM엔터테인먼트에 계약 내용 변경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바 있다. 특히 내용증명에는 같은 달 28일까지 계약상 수정과 협의를 해주지 않으면 계 약이 해지된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내용 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강다니엘이 소속 사와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봉합할지, 계약 해지를 택하고 독자 행보에 나설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다만 강다니엘이 “원만한 합의에 최선 을 다하겠다”는 소속사 입장과 달리 지 난 3일 공식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분 쟁 중”이라고 밝히고 다음 날 새 SNS 계정까지 만든 것은 독자 행보 의지가 읽 히는 대목으로 볼 수 있다. 당초 4월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계획했 던 강다니엘로서는 공백을 줄이고 이미 지 타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해야 한 다는 것이 업계 공통된 견해다. 소속사와 갈등이 외부로 노출되자 온라 인 커뮤니티에는 내용증명 대리인으로 나선 인물을 추측하는 게시물이 등장하 고, 팬들은 물론 누리꾼의 갑론을박도 이 어져서다. 20년 경력의 한 매니저는 “ 이미 여러 연예인이 전속계약 문제로 활 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강다니엘 은 가장 주목받는 가요계 블루칩인데도 다른 워너원 멤버들과 달리 아무 활동을 못 하고 있지 않나. 최선은 당사자들이 직접 만나 어떤 방향으로든 갈등 상황을 끝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정현, 결혼 … 신랑은 3살 연하 정형외과 의사 가수 겸 배우 이 정현(39)이 다음 달 7일 결혼한다. 4일 소속사 바나 나컬쳐엔터테인먼 트는 이정현의 예 비 신랑은 약 1년 간 교제한 3살 연 하의 대학병원 정 형외과 전문의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 을 지녔다고 밝혔다. 이정현도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연 예계에 데뷔한 지도 어느덧 21년이 다 되

어간다”며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 기와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하 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손 편지 사진을 게시했다.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비연예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 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1996년 영화 ‘꽃잎’으로 연기 활동 을 시작한 이정현은 1999년에는 가수로 데뷔했다. ‘와’, ‘바꿔’, ‘줄래’, ‘미쳐’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내며 가 수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트와이스 일본 21만석 돔투어 1분만에 매진 그룹 트와이 스가 일본에서 펼치는 돔투어 티켓이 예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 먼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일반 예매를 시 작한 오사카 교세라돔 좌석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트와이스는 오는 20∼21일 오 사카 교세라돔, 29∼30일 도쿄돔, 4월 6

일 나고야돔 3개 도시에서 5회 공연한 다. 당초 3개 도시, 4회 공연만 예정했 지만 티켓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오 사카 공연이 1회 추가됐다. 총관객 수는 21만 명이다. 공연 제목은 ‘트와이스 돔투어 2019 #드림데이(Dreamday)’다. 일본 데뷔 때부터 꿈꾼 돔 공연이 이뤄진 만큼 팬 들과 멋진 시간을 보내겠다는 마음을 담 았다. 아울러 이들은 오는 8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스테 이션’(엠스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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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10주기 … 끝나지 않은 진실공방 7일로 배우 장자연씨가 세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된다. 장씨는 29세이던 2009 년 3월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 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장례를 치 른 바로 다음 날인 같은 달 10일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 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로 시작되 는 생전에 남긴 문건의 도입부가 공개되 면서 고위층 성접대에 강제 동원돼 스스 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후 경찰이 이 사건을 수사했지만 부 실 수사 의혹에다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지난해 재수사 착수를 결정한 검찰 과거 사위원회는 사건 발생 10년 만인 이달

말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접대 대상 명단이 포함됐다는 일명 ‘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목격자로 불 리는 고인의 동료 배우 윤지오씨는 최근 10년간의 기록을 담아 펴낸 책 ‘13번째 증언’을 통해 해당 문건에서 동일 성씨 를 지닌 언론인 3명의 이름을 봤다고 주 장했다.

전현무-한혜진, 교제 1년만 결별 MBC TV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의 공식 커플 전현무(42)와 한혜진(36) 이 교제 1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서로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 다”며 “사적인 일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먼저 알려드리는 게 도 리라고 생각해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 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동반 출연 중이 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잠시 중단 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나 혼자 산다’는 제작진 과 상의를 거쳐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 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개 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해 2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 계”라며 교제를 인정한 뒤 다양한 프로 그램에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시 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베벌리힐스의 아이들’… 루크 페리 별세 1990년대 미국 인기드라마 ‘베벌리 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연 ‘딜런 맥케 이’ 역을 맡아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 던 배우 루크 페리가 4일 향년 52세로 별 세했다.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루크 페리는 지난주 뇌 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다 이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페리의 대변인은 “페리가 지난달 27 일 입원한 이후 각지에서 보내주신 성원 과 기도에 페리의 가족이 감사해하고 있 다”고 밝혔다. 페리는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를 무 대로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1990년대 대표적 인기 미국 드라마 ‘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연을 맡 아 섀넌 도허티 등과 단숨에 스타덤에 올 랐다. 1990년부터 10년간 시리즈로 방송된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은 당시 한국 에서도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미국에서 페리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2천명 정도가 올 것으로 예상됐 던 페리의 사인회에 1만명의 팬들이 몰 려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미 CNN방송은 전했다. 페리는 2017년 방송된 미국 드라마 ‘ 리버데일’을 비롯해 ‘제5원소’ 등 다 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브렌 다’ 역을 맡았던 섀넌 도허티는 페리의 별세 소식에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 나잇 인터뷰에서 “바로 눈물이 날 것 같 아서 그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나는 그 를 사랑하고 그도 그 사실을 안다”며 슬 퍼했다. 역시 페리와 함께 ‘베벌리힐스의 아이 들’에 출연했던 이안 지어링도 트위터 에 “소중한 루크, 지난 30년간 우리가 나눴던 따스한 추억을 영원히 어루만지겠 다”고 썼다. 수많은 팬들이 트위터 등 소 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보낸 애도가 줄을 이었다. 팬들은 “너무 젊은 나이에 떠났 다”, “가슴이 찢어진다”, “영면하시 길” 등 트윗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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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관중은 줄고 있는데 … 선수들의 몸값은 껑충

브라이스 하퍼(왼쪽)와 매니 마차도.

겨우내 움츠렸던 대형 자유계약선수(FA)들 이 잇따라 잭팟을 터뜨리면서 천문학적인 금 액들이 오갔다. 지난 1일 브라이스 하퍼가 13 년간 총 3억3천만 달러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와 계약을 맺었고 매니 마차도는 지난달 22 일 10년간 3억 달러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또한 올 시즌 미국 메이저 리그 최고 연봉 선수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는 올해 3830만달러(약 431억원)를 받아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다. 또 놀런 에러나도는 8년간 2억6천만 달러 에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와 연장 계약했 다. 여기에 뉴욕 양키스는 외야수 에런 힉스 와 7년간 7천만 달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 스는 선발투수 마일스 미콜라스와 4년간 6천 8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늘어지는 경기시간에 고민이 깊은 메이저리그는 최근 관중마저 줄어드는 위기 상황이다. 게다가 부자팀과 가난한 팀의 격

차가 더욱 벌어져 심각한 전력 불균형이 리 그에 자리 잡고 있다. 베이스볼-레퍼런스 닷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경기당 평균 관 중이 2017년 2만9천909명, 2018년 2만8천 659명으로 3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총 관중은 6천967만1 천272명으로 7천만명 선도 무너졌다. 특히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팀 내 최고 스타 장칼로 스탠턴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한 마이애 미 말린스는 관중이 52%나 대폭 주는 등 8 개팀의 관중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평균 경기시간은 2012년 이후 줄곧 3 시간을 웃돌아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경기시간 축소에 총력을 기울이는 메이저 리그 사무국은 올 스프링캠프에 20초 투구 룰을 도입해 시범운영 중이지만 정규시즌 도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는 빅마켓 팀과 스몰마켓 팀간 의 전력과 수입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 다. 일각에서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15팀 중 5팀 만이 82승(승률 5할 초과)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선수들의 몸 값은 잇따라 천장을 찔렀으나 올시즌 흥행 은 불투명한 메이저리그다.

정현, 부상으로 BNP 파리바오픈 불참 정현(63위·한국 체대)이 부상으로 인해 남자프로테니 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35만9천455 달 러)에 불참한다. 정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MG 코리아는 4일 “정현이 부상 치료 등의 이유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개막하는 BNP 파리바오픈 출전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정현은 허리 부상 때 문에 지난달 프로방스오픈부터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다. 프로방스오픈에 이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 언십에도 출전 계획을 변경했던 정현은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인 BNP 파리바오픈 역시 건너 뛰게 됐다. 지난해 BNP 파리바오픈에서 8 강까지 진출, 랭킹 포인트 180점을 받은 정 현은 올해 이 대회가 끝나면 해당 점수가 빠 지면서 랭킹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현은 몸 상태에 따라 20일 개막하는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을 복귀전으로 삼을 가능 성이 있다.

쇼트트랙 김아랑, 동계U대회 1,500m에서 첫 금 김아랑이 4일(현지 시간) 열린 대회 쇼 트트랙 여자 1,500 m 결승에서 2분 38 초 363의 기록으로 프랑스와 러시아 선 수를 제치고 가장 먼저 골인했다. 김아랑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모두 가뿐하게 조 1위 로 통과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아랑은 작년 초 한국체대를 졸업했지만 2년에 한 번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엔 대 학 졸업 2년 이내의 선수도 출전이 가능하 다. 여자 1,500m 결승에 함께 출전한 박지 윤(한국체대)은 4위를 차지했다. 남자 1,500m에선 박지원(단국대)과 홍경환 (한국체대)이 결승에 진출했으나 메달 획득 엔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김아랑의 금메 달 1개로 7위에 자리해 있다.

March 7, 2019 l Weekly Focus

박성현, LPGA 투어 HSBC 챔피언십 역전 우승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 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투어 통산 6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5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에게 4타 뒤진 공동 8위였던 박성현은 이날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지난해 8월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 이후 6개월여 만에 승수를 보탰다. 박성현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1번부 터 3번 홀까지 3연속 버디로 단숨에 선두 경 쟁에 뛰어든 박성현은 6, 7번 홀에서도 연 속 버디를 잡아내며 1위 자리를 꿰찼다. 반 면 전날까지 1위를 달린 쭈타누깐은 4번 홀 (파3)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휘청였다. LPGA 투어 통산 10승을 따낸 쭈타누깐은 지금까지 아시아 국가에서 열린 대회에서 는 우승이 없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쭈타누깐이 12번 홀(파4) 버디로 12언더파 고지에 오르며 이때 14언더파로 선두였던 이민지(호주), 13언더파로 2위였던 박성현 을 압박하는 듯했다. 그러나 쭈타누깐은 13번 홀(파5)에서 또 더블보기가 나와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이후로는 박성현과 이민지가 14언더파 공 동 선두를 달리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승부가 갈린 것은 이민지가 14번 홀(파4)

에서 보기로 한 타를 잃고, 앞선 조에서 경기 하던 박성현이 16번 홀(파5) 버디로 엇갈리 며 2타 차로 벌어진 상황이었다. 박성현은 남은 2개 홀을 파로 막아내며 2타 차 선두로 경기를 끝냈고, 이민지의 18번 홀( 파4) 두 번째 샷이 이글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박성현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민지가 13언더 파 275타로 준우승했고, 고진영(24)이 11언 더파 27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015년과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 (31)는 4언더파 284타, 14위로 대회를 마쳤 다. 한국 선수들은 2019시즌 열린 5개 대회 에서 절반이 넘는 3승을 합작했다. 1월 시즌 첫 대회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 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지은희(33), 2월 혼다 타일랜드 양희영(30)에 이어 3월 첫 대회에 서 박성현이 승전보를 전했다. 또 한국 선수 들은 2009년 신지애를 시작으로 2015년과 2017년 박인비, 2016년 장하나가 우승하고, 지난 시즌에도 재미교포 미셸 위가 정상에 오르는 등 이 대회에서 한국 및 한국계 선수 들이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LPGA 투 어는 2주를 쉬고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 스에서 개막하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으로 이어진다.

MLB 강정호“술은 한 방울도 안 마셔” 메이저리그(MLB) 첫 두 해는 완벽했다. 강 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2015년 리 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고, 2016년에는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했던 강정호 는 그러나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과거 두 차례나 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주한 미 대사관이 강정호의 취업비자 발급 을 불허하면서 그는 빅리그 복귀 길은 막혔 다. 강정호는 2년을 허송세월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지역지인 ‘새러소타 헤럴드 트 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일에 가능 한 한 조심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술은 한 방울도 안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다시 기회를 얻은 강정호는 술을 끊었고, 개신교도가 됐다. 이제 강정호의 목표는 메 이저리그 커리어를 되찾는 것이다. 강정호는 현재 플로리다주 스프링캠프 시 범경기에서 12타수 3안타(0.250)를 기록 중 이다. 안타 3개가 모두 홈런이다. 강정호는 “이번 겨울에 준비를 잘했다” 며 “그 덕분에 좋은 타격감과 좋은 몸 상태

를 이어갈 수 있다”고 했다. 올 시즌 강정호는 콜린 모란과 함께 피츠버 그 3루수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강정호의 활약을 지켜본 클린트 허들 감독 은 “수비적으로 잘 움직이고, 잘 해내고 있 다. 그가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이미 여기 있는 모든 사람과 스 태프, 코치, 선수를 알고 있다. 나는 이곳이 익숙하다. 피츠버그 팬들은 내 선수 생활 내 내 비현실적에 가까울 정도로 한결같이 응원 해줬다. 여기서 야구하는 게 너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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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March 7, 2019 l Weekly Focus

최대 난적, 헤드업 극복하기 의 움직임이 결정적 역할을 한다. 그런데 스피드를 높여 거리를 늘리는 만큼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때문에 방향성이 가장 중요한 퍼팅 스트로크에서는 손목의 움직임이 최대한 제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그립은 양손이 동일한 형태로 마 주하고, 함께 움직이도록 견고하게 잡아야 한다. 손바닥을 맞댄 형태라야 스트로크 때 손목의 움직임이 제어된다. ◈ 왼팔이 헤드업 방지

◈ 3퍼트를 없애는 테크닉

아마추어 골퍼에게 있어 헤드업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다. 볼의 움직임이 궁금한 마음에 무의식적으로 시선이 타깃을 향하는 것인데, 임팩트 전에 이뤄진다는 것이 문제 다. 시선이 이동하면 당연히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없다. 눈을 감은 상태로 볼을 치는 것과 같은 상황. 또한 고개가 왼쪽으로 돌아가면 서 왼 어깨가 따라 열려 왼팔이 안쪽으로 당 겨진다. 골퍼들이 가장 고민하는 오픈페이스 타격에 슬라이스가 발생하는 이유다. 그런데 이러한 헤드업은 퍼팅 스트로크에서 도 자주 나타난다. 당연히 중심 타격이 안 돼 볼을 목표 방향으로 굴릴 수 없다. 따라서 모 든 스윙과 마찬가지로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헤드업을 막는 것이 우선돼

야 한다. ▶궁금함을 버리자 헤드업이 이뤄지는 이유는 볼의 움직임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다. 원하는 방향으로 볼 이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무 의식적으로 시선이 이동한다. 헤드업 탈출 방법은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의식적으로 볼의 움직임에 대한 궁금증을 버리는 것이 다. 볼을 치고, 스윙이 끝날 때까지 볼이 있던 위치를 주시하는 마음을 가지면 된다. ▶도움말 골프 스윙에서 손목의 움직임, 즉 굽혀졌다 펴지는 동작은 보다 빠른 헤드 스피드를 만 들어낸다. 파리채로 파리를 잡을 때 손목의 움직임을 예로 들 수 있다.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 빠르게 파리채를 휘두르는 데에는 손목

헤드업을 방지하려면 탑 스윙부터 팔로스루 까지 왼쪽팔꿈치가 바르게 펴져야 한다. 연 습 방법은 탑 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내릴 때 왼손이 지면에서 당겨주는 느낌, 즉 손으 로 잡고 있는 그립 꼭지로 목표를 향하는 느 낌이 있어야 한다. ▶몸의 긴장을 풀어라 헤드업(head up)과 볼을 주시하는 것은 같 은 맥락이며 머리고정은 단순히 볼만 응시한 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결국 헤드업이 란 원인 제공처가 분명 있게 마련이며 스윙 중 신체의 한 두 부분의 거부 반응이 생겨 발 생하는 경우가 많다. 한 부분이란 양 발이 될 수도 있고 팔이나 어깨, 턱 위치 등 수없이 많 다. 헤드업을 방지하기 위해선 우선 몸의 긴 장을 풀어야 한다. ▶ 왼쪽 팔꿈치를 바르게 펴라 근육 긴장 외에 헤드업이 생기는 원인은 왼 팔 사용이 유연치 않거나 다운스윙부터 왼팔 이 굽어 클럽헤드가 볼에 컨택(contact)될 때 도 발생한다. 왼팔이 굽어진다는 것은 상대 적으로 오른팔이 강해 생겨날 수 있지만 이 보다 탑 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내리는 순간 왼쪽손목이 펴지며 헤드가 먼저 볼을 향할 때 생기는 현상이다. 이는 원활한 근육 운동

을 방해하는 것으로 굽어진 팔꿈치를 펴려고 하는 의도적 행동과 함께 왼쪽 어깨가 등 뒤 로 돌아가, 목 근육에 의해 클럽헤드보다 머 리가 먼저 들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드라이버 타면으로 볼을 깎아치거나 (cut shot) 헤드 앞부분(toe)으로 볼을 쳐 급각 으로 우측으로 꺾이는 구질이나 20야드도 못 보내는 샷도 생긴다. 이런 샷은 섕크(shank) 원인이 되며 탑핑(topping)과 같은 샷도 발생 한다. 위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려면 탑스윙 부터 팔로스루(follow through) 순간까지 왼 쪽 팔꿈치가 바르게 펴져야 한다. 연습방법 은 탑 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내릴 때 왼손 이 지면에서 당겨주는 느낌, 즉 손으로 잡고 있는 그립 꼭지로 목표를 향해 내려오다 꺾 였던 왼손의 손목이 풀려지며 임팩트를 맞야 한다. 이 순간 주의해야 할 것은 찍는다는 의 식이 너무 강하면 상체(오른쪽 어깨)가 지면 쪽으로 심하게 쳐지며 또 다른 문제를 유발 시키므로 왼손에 의해서만 내린다는 절대적 의식이 필요하다. ▶ 체중을 유연하게 이동하라 이와 함께 병행해야 할 것은 우측에서 좌측 으로 체중이 유연하게 이동돼야 하며 다운스 윙으로 이어질 때 왼쪽 손목과 샤프트(shaft), 즉 클럽헤드가 하늘을 향하고 그립꼭지가 지 면으로 향하는 수직에 가까워야 한다. 그리 고 임팩트 순간 손목과 샤프트의 직각을 볼 에 대하여 확실하게 풀어주며 볼을 칠수 있 다면 평소보다 20야드 이상 드라이버샷 비거 리가 길어질 것이다. 또 볼을 치는 순간부터 손과 팔에 힘을 빼야 팔로스루까지 팔꿈치가 굽어지지 않으며 머리를 고정시킬 수 있어야 정확한 구질이 생겨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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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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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잘 먹겠습니다!!

비키니 입은 눈사람

여자 화장실 휴지도난 방지 CCTV ??

초딩의 핵직구시~~

낱말 퍼즐

<의자 주인> 경상도 할머니 한 분이 생전에 김구 선생 이 기거하시던 경교장에 견학을 갔다. 한참 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해진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안내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의 자입니다. 거기 앉으시면 안 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안내원은 다시 한번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안내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 니가 화를 벌컥 내며 한마디 했다.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술에 관한 이야기> ▶술은 반드시 공복에 복용한다. 속을 든든 히 해놓고 술을 마시는 음주 방법은 자칫 비 싼 술의 약발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한 번 복용을 시작하면 적어도 2주 이상은 쉬는 날 없이 꾸준히 복용하자. 간은 며칠 쉬 게 되면 게을러터지므로 웬만하면 놀리는 날 없이 계속 활동하게끔 하자.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안주는 술의 흡수를 느리게 하므로 되도록 피한다. 또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안주는 다음 날 술을 금방 깨게 하므로 이 역시 자제한다.

▶술의 편식은 삼간다. 일단 술자리가 마련되 면 하루에 소주, 맥주, 양주는 반드시 다 복용 하도록 한다. 양주는 40도라 독해서 못 먹는 사람이 있다면 맥주랑 섞어 마셔 보자. 훨씬 부드럽고 잘 넘어간다. ▶일단 술판이 벌어졌다면 적어도 3차까지 는 가도록 한다. 1차에서 그만 마시자고 하 는 놈은 보통 독한 놈이 아니다. 가급적 상종 하지 말자. <엄마의 일생> ▶아들 둘 둔 엄마는 이집 저집 떠밀려 다니 다 노상에서 죽고 ▶딸 둘 둔 엄마는 해외여 행 다니다 외국에서 죽고 ▶딸 하나 둔 엄마 는 딸네 집 싱크대 밑에서 죽고 ▶아들 하나 둔 엄마는 요양원에서 죽는다. < 80년대 은어모음> ▶요지 - 요즘 보기 드문 지성인 ▶인형 - 인물이 형편없는 사람 ▶착실한 사람 - 착각과 실수를 번갈아가며 하는 사람 ▶각별한 사이 - 각자 별 볼일 없는 사이 ▶돈키호테 - 돈 많고 키 크고 호감 있고 테 크닉이 좋은 사람 ▶돌격대 - 돌을 격파한 대가리 ▶남매 - 남자는 매로 다스려야 한다

▲가로풀이​ 1)나이가 들어 머리는 세었으나 얼굴은 곱고 윤기가 나는 모습을 일러,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지상의 대공무기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유 지하면서도 막강한 기갑전력을 격파할 수 있는 원거리 타격의 탱크킬러 개념에서 개 발된 공격헬기. 6)손아래. 부하. 그는 ○○들 을 잘 다룬다. 7)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지기 전의 작은 충돌. 8)무선 전신이나 무선 전화 를 하는 데 쓰는 기계. 10)사람들에게 인심을 베푸는 덕. 12)사람이 아닌 것을 사람에 비겨 표현함. 13)마실 물을 깨끗하게 걸러 정화하는 기구. 14)훌륭한 업적을 이룩한 뛰어난 사람의 삶 과 업적 따위를 사실에 입각하여 적은 글. 15)해가 뜸. 16)보온이나 피부의 보호를 위 해 겉옷의 속에 받쳐 입는 옷. 속옷. 17)말을 타고 하는 싸움을 모방한 놀이.

▲세로풀이 1)비가 많이 와서 강이나 개천에 갑자기 크 게 불어난 물. 2)눈 아래에 보이는 사람이 없 다는 뜻으로, 방자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 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 3)도체가 자기장 내에서 운동할 때에 전기 가 발생하는 것을 이용하여, 기계적 에너지 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를 통틀 어 이르는 말. 4)자기 논에 물 댄다는 뜻. 5)몹시 짜증이 날 정도로 끈덕지게 자꾸 귀찮게 함. 9)오늘의 아재 개그, 통화 후 공중전화에서 동전이 다 시 나온 것을 사자성어로 하면? 11)어떤 동기로 이제까지 품었던 생각과 마 음가짐을 완전히 바꿈. 12)신의를 지켜야 할 교제상의 도리. 13)물체가 마찰했을 때 흐르지 않고 정지하 여 있는 전기. 섬유끼리 마찰하면 일어나는 전기 따위.


건강&성 | Heal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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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트로피 와이프 겉으로는 성공 … 내면의 진정한 자신감은 부족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40대 남성 J씨 는 결혼생활이 슬프다. 신혼 때 잠시 신났 을 뿐, 결국 땅을 치고 후회했다. 아내의 미모와 화려함에 남들은 부러워했지만 정작 그의 삶은 불행으로 점철됐다. 무엇 보다 완벽한 미모의 아내를 구하는 게 성 공의 한 조건이라 여겼던 게 큰 실수였다. 이런 아내를‘트로피 와이프(Trophy Wife)’라 한다. 1989년 미국의 경제지 포춘이 처음 유행시킨 말이다. 성공한 남 성이 트로피처럼 미모의 아내를 취하는 걸 말한다. 유명 인사의 가십을 다루는 잡 지는 화려한 트로피 와이프에 초점을 맞 추고 겉으로 보이는 행복만 다룰 뿐이다. 하지만 전문가로서 실제 그런 부부를 접 해온 경험에 따르면 이들의 상당수는 행 복하지 못하다. 애초에 J씨의 아내는 외모 가꾸기에 급 급했다. 외모가 망가진다며 절대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고집하기도 했다. 겨우 설

득해서 가진 아이에게 가슴 망가진다며 모유 수유를 거부하더니 아이 양육도 유 모 손에 맡길 뿐 내조엔 관심이 없다. 그 의 아내는 자신의 외모가 늙어간다는 것 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피부관리와 미용 성형에 빠져 있다. 특히 미모나 겉모습에 집착하는 여성 중 에는 연극성 성격장애가 많다. 그들은 여 러 사람의 관심과 시선을 즐길 뿐 실제 소 중한 대상과의 일대일 친밀관계를 맺는 데는 서툴다. 그래서 남편뿐 아니라 아이 와도 거리가 멀다. 아내의 실제 모습에 실 망한 남편 J씨는 아내와 점점 멀어지다가 성욕조차 줄었다. 아내 역시 성생활을 그리 원치 않으면 서도 무심해진 남편이 어딘가에서 자신 보다 어리고 화려한 여성과 외도할 것이 라 의심했다. 외모에 이끌린 성욕은 연애 때나 신혼 초에 해당되는 얘기다. 특히 조 강지처를 버리고 맞아들이는 재혼 대상 의 트로피 와이프는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이런 부부의 불행은 사실 남편에게 문제 가 있을 때도 많다. 겉으론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의 진정한 자신감이 여전 히 부족하면 그렇다. 밑바탕의 열등감을 배우자의 외모와 스펙으로 보충하려는 무의식도 트로피 와이프를 찾는 이유다. 트로피 와이프 부부는 결국 영원히 ‘쇼 윈도 부부’로 살거나 섹스리스, 부부갈 등 등으로 힘들어하다가 헤어지는 경우 가 많다. 또 여성들도 혹여 외모를 무기 라고 여겨 이를 가꾸는 데만 집착하진 않 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번 쩍거리던 트로피에 먼지가 쌓이면 평범 한 물건보다 더 초라해 보인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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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법 폐경 후 여성은 골다공증에 취약하다. 골다 공증은 폐경 후 여성 건강문제 중 하나. 폐 경 후 3~5년 사이 골밀도 소실이 빠르게 발 생한다. 골다공증 예방 및 골다공증 환자에 게 운동은 필수적이다. 북미폐경학회(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에서 추천하 는 여성 뼈 건강을 위한 3가지 종류 운동법 을 소개한다. ▲체중부하운동(weight-bearing exercise) = 체중을 싣고 중력에 반하는 운동으 로 다양한 신체활동이 포함된다. 빨리 걷기 는 무게를 더할 수 있는 백팩을 매거나, 작 은 아령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 달린 조끼를 착용하고 해도 된다. 무게는 처음에는 가벼 운 것으로 시작해 현 체중의 10%까지 더해 볼 수 있다. 빨리 걷기는 발목과 무릎, 엉덩 이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하며 골밀도 저 하를 늦추는 데 도움된다. 조깅 및 달리기는 뼈대 강화에 좋다. 런지 운동은 허벅지와 엉 덩이에 탄력을 주며 근력, 민첩성, 균형 감각 을 유지해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된다. 테니스, 댄스 등은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 는 운동법. 점핑도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좋 지만 먼저 발목, 무릎, 엉덩이 관절을 강화한 후 하는 것이 좋다.

▲근력강화 운 동 = 저항밴드 나 수건, 아령, 역기 등을 활용 한다. 허리근육, 엉덩이 굴근 및 펴짐근, 허벅지 근육, 팔 상완 근, 팔뚝 근육 등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과 관련 있는 뼈 대 근육들을 강화한다. ▲균형 운동 = 골다공증 환자는 의자를 활 용해 두 팔로 의자를 잡고 한쪽 발만으로 서 있기를 연습해 본다. ▲주의할 점 = 점프, 달리기 등 충격이 강 한 운동들은 이미 뼈가 약해진 골다공증 환 자에게는 골절 우려가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움직임이 너무 빠르거나 강도가 높게 하는 운동도 피한다. 운동은 천천히 시 작하고 움직일 때에도 천천히 한다. ▲운동은 얼마나 필요한가 = 일주일에 3 회 45~60분 운동하면 뼈 강화 유지에 도움 된다. 좋아하는 운동을 매일의 일과로 삼는 다. 운동을 시작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 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19세 이하 척추측만증, 2030 허리 디스크 많아 흔한 척추질환은 등 통증(근막통증증후 군), 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 착증 등 기타 척추장애, 척추증, 목 디스크 순이다. 하지만 연령대에 따라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이 달라진다. 9세 이하에서는 기타 변형성 척추질환과 척추측만증(척추가 옆으로 휘거나 뒤틀림) 이, 10대에서는 척추측만증과 허리 디스크 가 2~3위로 도드라진다. 성장기 청소년 중 척추가 10도 이상 휜 학 생이 10%쯤 된다는 보고도 있다. 사춘기 전 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되므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교정하기 힘들다. 양쪽 어깨 의 높이가 다르거나 허리를 굽혔을 때 한쪽 등이 튀어나와 있다거나 양쪽 골반의 높이 나 발의 길이가 차이가 나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다. 예방하려면 앉을 때도 엉덩 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곧게 세 우는 정자세를 유지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 해야 한다. 20대에는 허리 디스크, 30~40대에는 허 리·목 디스크와 척추증이 등 통증 다음으 로 많다. 40~50대에는 퇴행성 변화에 따른 허리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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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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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형설지공<螢雪之功>

螢 : 반딧불이 형, 雪 : 눈 설, 之 : 갈 지, 功 : 공 공 반딧불과 눈빛으로 이룬 공이라는 뜻으로, 가난을 이겨내며 반딧불과 눈빛으로 글 을 읽어가며 고생 속에서 공부(工夫)하여 이룬 공을 일컫는 말이다. 진(晉)나라의 차윤(車胤)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음전한 노력가( 努力家)로 공부를 열심히 했으나 집안이 가난해 등불을 켜는 데 사용(使用)하는 기름 조차 없었다. 소년은 밤에도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한 끝에 엷은 명주 주머니 를 벌레통처럼 만들어 그 속에 반디를 수십 마리 집어넣어 거기서 나오는 빛으로 책 을 비추어 읽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努力)한 끝에 상서랑(尙書郞)이라는 중앙 정부 의 고급 관리(官吏)로 출세(出世)했다.

우리말 바루기

‘있음’인가 ‘있슴’ 인가?

1988년 표준어 규정이 바뀌면서‘~읍니다’와 ‘~습니다’의 의미 차이가 명확하 지 않고 입말에서는 일반적으로 ‘~습니다’가 더 널리 쓰인다는 판단 아래 ‘~습 니다’를 표준어로 삼았다. 이제 ‘~습니다’가 자연스럽게 사용되다 보니 명사형으 로 만들 때에도‘~ㅁ’을 붙여 ‘있슴’ ‘없슴’과 같이‘~슴’으로 써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명사를 만드는 어미 ‘~ㅁ’은 항상 그대로 적 용되는 것이 아니다. ‘~ㅁ’은 모음 또는 ㄹ 받침으로 끝나는 말 뒤에 붙어 그 단어가 명사 역할을 하 도록 만들어 준다. 하지만 자음으로 끝나는 말 뒤에 붙을 때에는 소리를 고르기 위해 매개 모음 ‘-으-’를 넣어 ‘-음’으로 쓴다. 따라서 ‘있다’는 ‘있음’, ‘없 다’는 ‘없음’으로 적어야 한다.

북한말 배우기

까졌다

북한말은 최대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순수 우리말 로 단어를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말 '까졌다'의 경우 '되바라졌다'라는 의미지만 북 한에서는 '살이 빠졌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보통 '봄 몸 깠다' 의 형태로 쓰이며 반대로 살이 찐 것은 '살 났 다'라고 표현한다.

살 빠졌다 - 까졌다(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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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영어 회화

I thought about going there, too.

A : (On the phone) What? The balloon ride was canceled again? A : I got it. What can I do? Thanks. A : So, what are you going to do today? B : I think I’ll check out the underground city and the love valley. A : Can I join you? Actually, I thought about going there, too. B : Okay. And another guy from Italy will be joining me, too. A : (전화로) 네? 열기구 타는 게 또 취소되었다고요? A : 알겠습니다. 어쩔 수 없죠. 감사합니다. A : 그래서 오늘은 뭐 하실 거예요? B : 지하 도시랑 사랑의 계곡에 가 볼까 해요. A : 저도 같이 가도 돼요? 실은 저도 거기 갈까 했거든요. B : 좋아요.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온 다른 여행자도 저랑 같이 갈 거예요.

관련 단어 · I think I’ll check out ~ : ~에 가 볼까 해요. ☞I think I’ll check out the movie theater. 영화관에 가 볼까 해요. · ~ will be joining me, too. : ~도 저랑 같이 갈 거예요. ☞My sister will be joining me, too. 제 여동생도 나랑 같이 갈 거야. ·on cancel : 취소하다 ·underground : 지하, 지하의

· check out : 가보다 · valley : 계곡, 골짜기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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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2-Aug-2017

Daily Sudoku: Wed 2-Aug-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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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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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Wed 2-Aug-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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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알리타: 배틀 엔젤 Alita: Battle Angel

그녀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감독 : 로버트 로드리게즈 ◆장르 : 액션, 모험, 로맨스, SF, 스릴러 ◆출연 :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국가 : 미국

영화 <아바타> 감독인 제임스 캐머런이 각본 과 공동 제작을 맡은 <알리타 : 배틀 엔젤>은 공 상 과학(SF)의 외피를 쓰고 있지만 다분히 철학 적인 영화다.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 하는 고철도시로 나누어진 26세기. 고철 더미 속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알리타는 마음 따뜻 한 의사 이도의 보살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다. 이도는 사이보그인 알리타에게 특별한 과거 의 비밀과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 스터리한 과거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한다. 한 편, 새로운 친구 휴고는 알리타가 위험한 고철도 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과 함께 기억을 되찾 도록 돕는다. 알리타가 자신의 과거에 다가갈수 록 도시를 지배하는 악랄한 세력들이 그녀를 노 리며 제거하려고 하고, 알리타는 자신이 착취와 약탈의 고철도시를 구할 수 있는 열쇠임을 깨닫 게 된다. 알리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새로운 세상을 위해 통제된 세상의 무시무시한 적들과 맞서게 되는데 이내 숨겨진 과거가 드러난다. 알

리타는 공중도시 자렘의 지배자 노바에 맞서 싸 우던 화성 연합공화국(URM)의 전사였다. 영화 속 선과 악의 대결 구도는 알리타의 존재 를 부각한다. 알리타는 다른 사이보그들과는 달 리 악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는다. 유기견을 죽인 사이보그를 응징하는 게 대표적이다. 반인반기(半人半機) 알리타는 인간보다 인간적 인 존재로 묘사된다. 고철도시 지배자 벡터와 대 조를 이룬다. 노바의 하수인인 그는 “자렘에 보 내 주겠다”며 휴고 등 다른 사람들을 이용할 뿐 이다. 결국 알리타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영화는 또 육신의 덧없음을 보여준다. “알리 타의 힘의 원천은 몸이 아닌 정신이다”라고 이 도는 단언한다. 자가 회복 기능이 있는 최첨단 URM 전사복이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말한 다. 이런 이야기가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치부할 일은 아니다. 인간성을 잃어버린 인간들의 모습 은 현대사회의 단면이기도 하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알리타는 우리에게 묻는다. 인간의 진정 한 기준이 무엇이냐고.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드래곤 길들이기 3 어 마디아 패밀리 퓨러널 알리타 배틀엔젤 레고무비 2 그린 북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 이즌트 잇 로맨틱 그레타 왓 맨 원트 해피 데스데이 2유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항거 : 유관순 이야기 사바하 증인 극한직업 자천차왕 엄복동 신데렐라 : 마법 반지의 비밀 드레곤 길들이기 3 어쩌다, 결혼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그린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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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훈 보험 뉴욕 라이프 / 송은주 보험 뉴욕 라이프 / 애나 임 보험 박현석 종합보험 션 심 종합보험 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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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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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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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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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7, 2019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19년 3월 7일 - 2019년 3월 13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다투고 나서 관계가 소원해진 친구가 있다면 또 다른 벗에게 중재를 청해 보도록 하세 요. 아무래도 그 또한 불편한 관계는 원하지 않을테니 금방 화답해줄 것입니다. 38년 : 동료의 실수로 싸잡혀 비난을 듣게 되니 억울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50년 : 호랑이 굴로 스스로 들어가야 할 운이니 강한 정신력만이 살아날 길입니다. 62년 : 노력에 비해 큰 발전이 있을 때이니 도전적인 마음과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74년 : 모든 면에서 안정되는 운이니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동하기 바랍니다. 86년 : 말 한마디로 승패가 갈리고 행운과 불행이 뒤바뀌니 입 조심이 필수입니다.

사업의 확장이나 여유 자금의 투자는 좀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운이 따르지 않 는다면 성공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쉽게 결정해서는 안되겠습니다. 44년 :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지만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우를 범하기 쉽습니다. 56년 : 자신의 지위와 나이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여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됩니다. 68년 : 인생살이에 있어 짧은 기간에 많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될 운입니다. 80년 : 새로운 선택을 하거나 하지 않던 일을 시작하면 불상사가 생기는 때입니다. 92년 : 이성간의 마찰을 겪을 염려가 많은 한 주입니다.

◈토끼(卯).

◈닭(酉)띠.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새로운 것은 곧 긍정적인 요소일 가능성이 많으니 무조건 거부하기 보다는 면면을 잘 들여다 보고 적합하다 싶은 것이면 받아 들이기 바랍니다. 36년 : 여가 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좋은 기운이 깃든 한 주입니다. 48년 : 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 비싼 외식을 하거나 쇼핑을 하는 것도 유익합니다. 60년 : 누군가 자신을 모함하거나 깔보는 듯한 느낌을 받고 흥분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72년 : 뜻하는 대로 일이 술술 풀려나가며, 금전문제에 있어 특히 좋은 일이 생깁니다. 84년 : 남의 문제에 관여하지 말고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슬슬 삶의 패턴을 바꿔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틀에 박힌 생활 속에서 별다른 재 미를 느끼지도 못할 것이고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37년 : 당신 스스로의 시행착오를 통한 학습이 중요합니다. 49년 : 인생의 전환점이 되거나 아주 특별한 일이 당신을 향해 다가오는 시기입니다. 61년 : 새로운 각오로 심기일전 할 계기가 생기는 때이니 기회의 포착이 중요합니다. 73년 : 지나친 갈등이나 고민으로 일이 더욱 꼬이기 쉬우니 쉽게 생각하기 바랍니다. 85년 :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해야 얻는 것도 많고 좋은 일이 생기게 됩니다.

조금 더 자신을 채찍질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진득하지 못하고 쉽게 지루해하며 쉽게 피로해 하는 스스로를 다그쳐야 합니다. 39년 : 교통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51년 : 사소한 일이라도 과욕으로 인해 실망도 커지니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63년 : 남의 의견보다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행해야 일이 쉽게 풀릴 시기입니다. 75년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질 기회가 주어지는 운이니, 이를 잘 포착하기 바랍니다. 87년 : 돈을 써버리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모아 두어야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면 동업자와의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적당히 갈라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40년 : 부주의한 말 한마디로 가까운 사람에게 큰 상처를 입힐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52년 :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이상한 일에 휘말리기 쉬우니 늘 조심하기 바랍 니다. 64년 : 걱정만 한다고 일의 결과를 뒤집을 수 없으니 몸으로 직접 부딪혀야 합니 다. 76년 : 자신의 것을 남과 나누어야 할 운이니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88년 : 시작을 하면 반드시 끝을 보아야 할 것이니 여유를 부릴 틈이 없을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의 도움으로 난관을 건너가게 되나, 문제는 해결 되도 빚이 남게 되는 한 주 입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당신이 받은 것 이상을 돌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41년 : 이성과 조금의 관심 만을 갖고 있더라도 더 원만한 사이로 지낼 수 있습니다. 53년 : 막혀있던 숨통이 확실히 트이므로 여유와 분별력을 찾게 되는 시기입니다. 65년 : 성공과 발전의 예감으로 인해 기대가 커지고 의욕이 넘치게 되는 때입니다. 77년 : 이제야 내 세상을 만났다는 생각이 드는 새로운 일을 만나게 될 때입니다. 89년 : 피곤하고 아프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되기 쉬우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더 빨리, 더 많이 라는 구호는 이따금 사람을 소모적으로 만듭니다. 적당한 양의 일을 적당한 속도로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42년 : 모든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한 주가 예상됩니다. 54년 : 기분 좋은 일 하나로 즐거움이 계속 이어지고 웃음이 끊이지 않을 운입니다. 66년 : 조금씩 새던 물이 큰 사고를 일으킬 운이니 작은 일부터 잘 점검해야 합니다. 78년 : 돌아서면 들통이 나고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일단은 사고를 저지를 운입니다. 90년 : 지나간 일들이 자꾸 생각나 얼굴이 화끈거리고 자신도 모르게 움츠려 듭니다. 가족, 친척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먼저 관심을 갖고 다 가오는 것도 좋겠지만 당신이 먼저 다가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43년 : 바깥일과 대인관계가 바쁘고 힘드니 표정에서 어두움이 느껴지기 쉽습니다. 55년 :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고 구두를 신은 것처럼 모든 일을 편하게 느껴집니다. 67년 : 소신을 가지고 노력했던 일이 인정을 받게 되므로 의욕과 희망이 넘칩니다. 79년 : 근거 없는 소문으로 마음 고생을 하게 될 운이니 당당하게 극복해야 합니다. 91년 :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금전적인 지출이 있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돈은 모으기는 어려워도 쓰기는 쉬운 법이니 수중에 있을 때 절약하는 게 필요합니 다. 나중에 긴요하게 사용할 곳이 생깁니다. 45년 : 주식 등 금전적인 투자에 있어 남보다 본인 스스로를 믿어야 할 때입니다. 57년 : 먹고 사는 일에 집착하지 말고 조금 더 멀리 보고 크게 생각하기 바랍니다. 69년 : 좋은 인연과 때를 만나는 운이니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쉽게 이루어집니다. 81년 : 지금까지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던 일이 갑자기 이루어질 운입니다. 93년 : 앞뒤를 자세히 살피지 않고 일에 뛰어들다가 큰 실패를 겪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소비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 다시 어려워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46년 : 남을 과소평가하여 무시하고 자신만 잘났다고 착각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58년 : 타인을 통해 마음을 달래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에 신경을 쓰기 바랍니다. 70년 : 남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나오는 대로 말하여 곤경에 빠지는 운입니다. 82년 :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일에 괜히 자존심을 내세워 손해를 보게 됩니다. 94년 : 친구로부터 도움의 손길을 요청 받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산 넘어 산이니 잘 견디어 냈다고 생각한 순간 새로운 위기가 닥쳐옵니다. 당분간 은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될 테니 자칫 힘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47년 : 하고 싶은 일 때문에 몸이 쑤시지만 어쩔 수 없이 애만 태우게 될 때입니다. 59년 : 행운이 주위에 가까이 다가오지만 준비가 되어있지 못하면 그림의 떡입니다. 71년 : 음주가 과해져서 불상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83년 : 열심히 모아둔 돈으로 무엇인가 큰 일을 계획하고 즐거운 상상에 빠집니다. 95년 : 자꾸만 일탈의 유혹이 생기나 잘 견디어야 하는 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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