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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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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3월 1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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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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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8,40,48,49,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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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콜로라도뉴스·목회 칼럼

50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2,64,72

미국뉴스

74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77,84

월드뉴스

86

연예

88

생활/패션

90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3 / 1 2 (목 )

3 / 1 3 (금 )

3 / 1 4 (토 )

3 / 1 5 (일 )

3 / 1 6 (월 )

3 / 1 7 (화 )

3 / 1 8 (수 )

약간 흐림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오전 눈

약간 흐림

최고 5 4 최저 3 5

최고 4 1 최저 3 1

최고 5 8 최저 3 4

최고 6 2 최저 3 6

최고 5 5 최저 2 2

최고 3 4 최저 1 7

최고 4 2 최저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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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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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코로나 노이로제

필자의 언니는 깨끗함에 집착하는 결벽 증을 가지고 있다. 언니네는 형부가 퇴근 을 하고, 조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 장 먼저 현관 옆에 있는 욕실로 들어가 입 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털어서 빨래바구 니에 넣고, 샤워까지 해야만 집안으로 들 어올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관 신발 벗는 곳 바로 옆에 위치한 이 욕실에서 일단 씻 지 않으면 아무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다. 이 규칙은 미국에서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필자의 가족들에게도 어김없이 적 용되었다. 집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필자의 식구들은 현관문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렸 다가 차례로 씻은 뒤, 언니가 내어준 옷을 입고서야 거실에 앉을 수 있었다. 직계가족 외에는 집안 출입은 최대한 제 한된다. 그러나 일년에 두어 번 정도 집에 손님이 오는 일이 있는데, 그때마다 언니 는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청소 를 해야 한다. 문손잡이에서부터 그 사람 이 디뎠던 곳곳마다 걸레질에, 소독제 용 액을 꼼꼼히 뿌린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언니 집에 가면 언니가 청소한다고 오히 려 더 힘들까봐 아예 들어갈 생각도 하지 않으신다. 그래서 김치나 호박죽도 문밖에 두고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남동생이 올케와 함께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언니 집에 인사를 하러 갔 을 때에도 언니의 출입통제 규칙은 지켜졌 다. 샤워까지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언니 성격에 땅바닥을 쓸고 다녔을 올케의 한 복 치마를 그냥 넘길 리 없었다. 그래서 둘 은 욕실에서 세수를 하고, 올케는 한복대 신 언니가 빨아놓은 평상복과 버선대신 흰

양말을 신고 앉아 첫 맞절을 해야만 했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넣어주는 비닐종이 또한 언니 집에는 그냥 들어갈 수 없다. 일 단 문 밖에서 언니가 평소 제조해 놓은 수 제 알코올 스프레이로 1차 방역을 마쳐야 만 현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거기서 도 비닐봉지를 곧바로 집안으로 들이는 경 우는 거의 없다. 비닐 안의 물건을 꺼내어 일일이 닦은 후, 미리 씻어 놓은 큰 대야에 담아 한번에 옮길 때가 많다. 바깥에서 묻 어 들어오는 먼지와 바이러스를 최대한 차 단하겠다는 의지다. 외출할 때에도 일회용 장갑과 알코올 스프레이를 항상 지참한다. 마트 갈 때는 비닐장갑도 낀다. 가는 식당 마다 소독제를 뿌리고, 한번 입은 옷은 매 일 빨아야 해서 세탁기는 24시간 돌아간 다. 그렇다 보니 주변에서는 ‘해도해도 너무 심한 것 아니냐’라는 말도 많이 들 었다. 병의 수준이라고 치료까지 권고받았 었다. 손은 하루에 수십 번을 씻고, 신용카 드도 사용하고 나면 매번 닦고, 집안에 먼 지 한 톨도 용납하지 않는 이런 언니 때문 에 주변 사람들은 솔직히 많이 피곤했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지면 서 언니의 생활태도는 빛을 발하게 되었 다. 언니는 평소에도 틈만나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입해왔다. 한국에 황사와 미 세먼지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매달 습관 적으로 주문해놓은 마스크들, 외출시 항 상 소지하는 소독용 알코올도 집안에 많 이 비축되어있는 상태다. 그런 언니 덕분 에 필자의 집에도 마스크가 많다. 언니는 일 년에 두어 번 정도 필자에게 소포를 보 냈는데, 그때마다 아이들 속옷과 양말 사

이에 항상 마스크를 끼워 보냈다. 일회용 마스크에서부터 면 마스크, 패션 마스크까 지. 지금 생각해보면 언니는 한국의 황사 와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에 유독 집착 했던 것 같다. 몇 년 전부터 언니는 필자에 게 “집안에서 개를 키우기 때문에 손세정 제를 반드시 구입하라”며 전화통화를 할 때마다 집요하게 말했다. 이런 언니의 독 촉으로 인해 관공서나 병원 벽에나 붙어 있을 세니타이저가 집안 곳곳에 부착되어 있다. 이렇게해서 필자는 형식적으로나마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마스크와 소독제를 가지고 있게 되었지만, 실제로는 오랫동안 장식용에 불과했었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필자 는 언니처럼 되어가는 중이다. 어쩌다 외 출이라도 하면 뭔가 만질 때마다 바이러스 가 옮을까봐 전전긍긍한다. 그래서 아이들 의 가방에 손 세정제를 매달아준 지도 몇 주가 되었다. 필자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 도 아침에 괜히 목이 따끔거리거나 머리가 아픈 것 같고, 심지어 배가 아프거나 설사 를 해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건 아 닐까 걱정이 든다고 한다. 평소에 재채기 와 콧물을 달고 사는 만성 비염 환자는 요 즘 어딜 가나 눈치가 보인다. 물을 마시다 가 사래에 걸려 기침을 하는 것도 불편하 다. 이렇게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무증상 감염을 의심할 정도니 우리 모두 코로나 노이로제에 단단히 걸렸다. 주말에 지인을 만났는데, 인터넷 쇼핑몰 에서 ‘마스크’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무 조건 ‘구매’ 버튼을 눌렀더니, 미용 마 스크 팩이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주변 사

람들도 평소보다 몇 배로 자주 손을 닦는 가 하면, 손 세정제가 없으면 불안해 하고,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는 걸 보면서, 우리 모두 언니의 모습을 닮아 가고 있는 듯하 다. 이제는 언니의 결벽증이 정상으로 보 일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만나는 사람마다, 가는 곳마다 코로나 바 이러스 얘기다. 매일 쏟아지는 코로나 관 련 기사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이 다.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등 전염병이 많 았지만 이렇게 노이로제까지 동반한 경우 는 없었던 것 같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 해 언니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 었지만, 그래도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 기를 바랄 뿐이다. 청정지역이라고 믿었 던 콜로라도주도 지난주 목요일에 뚫렸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진자에 대해 자세한 정 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나름 열심히 조 사를 하고 있다지만 한국에 비하면 엉성 해 보인다. 한국은 확진자가 나오면 격리 와 동시에 발 빠르게 전수조사가 들어간 다. 그러면 확진자가 다녀간 모든 장소와 접촉자 수까지, 그의 동선을 웹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CNN 기자가 직 접 체험한 후, 대서특필된 한국의 ‘드라이 브 스루(Drive-thru)’진료소는 한국이 얼 마나 신속 정확하게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 는가를 보여주었다. 하여간에 한국은 못 하는 게 없다. 그러한 끈질긴 근성으로 백 신도 만들고, 코로나도 곧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 당장은 바이러스의 숙주가 된 아 시안이라고 홀대를 받겠지만, 조만간 바뀔 것이다.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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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유치원생 모집

코로나19 고국 방역지원 기부 캠페인

5월2일~3일 파커라켓클럽

한인기독교회 부설, 대상 3세~5세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는 코로나19 고국 방역지 원기부캠페인을오는3월20일까지전개한다. 모금된금액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고국에 전달되며, 동참을 원하면 평통 사 무실(NUAC Denver / 2851 S. Parker Rd. Tower 1, #126, Aurora, 챼80014)로체크를보내면된다. 자세한문의는720.586.9115.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5월2일부터 3 일 양일간 Parker Racquet Club(18396 Plaza Dr. Parker, CO 80134) 실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성인 남녀 복식 및 주 니어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회장 장원용) 678.332.6758로 하면 된다.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부설 비영리 교육기관 인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교장 김에스더)에서 2020~21학 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3~4세이며, 수업은 9 월부터 진행한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 봄학기 ESL

콜로라도 주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3월25일~4월7일 접수

코로나 확산방지 차원, 텍스 세미나 연기

후원 및 모금 진행중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3월25일부터 4월7일까지 봄학 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좌 기간은 4월13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수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 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올해 초 시무식에서 밝힌 사업계획 중 하나로 이번달 27일에 텍스 세미나를 계 획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이번 행사는 잠정적으로 연기하는 것으로 밝혔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 는 720.532.3145(김현태 사무총장)으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뉴라이프 실버 평생교육원 봄학기 개강

중국 전통 예술단 션윈 공연

2020 연방 인구조사 홍보세미나

4월4일로 개강일 변경

그릴리, 스프링스, 덴버 순

3월13일 오전 9시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2020년 뉴라이 프 실버 평생교육원 봄학기 개강이 3월7일에서 4월4일로 변경되어 진행된다.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등록가능하 다. 교회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 며, 관련 문의는 720.218.8228(성승경 목사)로 하면 된다.

중국전통무용 예술단인 션윈 예술단이 올해도 콜로라 도를 찾는다. 3월18일~19일은 그릴리(Monfort Concert Hall)에서, 4월18일~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Pikes Peak Center)에서, 4월22일~26일은 덴버(Buell Theatre)에서 열 린다. 자세한 정보는 Shenyun.com에서 볼 수 있다.

2020 센서스, 연방인구조사에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참여 를 독려하기 위한 세미나가 오는 13일 오전 9시 오로라 소 재 파빌리온 빌딩 지하 컨퍼런스에서 열린다. 주소는 2851 S. Parker Rd. 지하 컨퍼런스룸. 관련 문의는 303.870.1290( 이승우 아시안 홍보위원)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단

굿모닝 학원 수강생 모집 중

쥬빌리 앙상블 단원 모집중

한국어 강좌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SAT/ACT/방과후/북클럽

킨더부터~8학년

포트 콜린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단은 한국어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 중 우수학생에게 오는 4월13일 장학금을 전 달한다. 장소는 교내 Languages, Literatures and Cultures Department Award Reception이다. 장학금 후원 관련 문의는 Katekim@colostate.edu 혹은 970-779-1500로 하면 된다.

굿모닝 학원에서 2020 겨울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 고 있다. 읽기, 쓰기, 수학, 어휘 중심의 방과 후 프로그램과 SAT/ACT 프로그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주 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이며, 문의 는 720.689.0740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유일 한인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앙상블(지휘 자 김나령)에서는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유아부터 중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프 선교교회 내 유스채플에서 한다. 자 세한 문의는 720.232.58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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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덴버지역 시민권자 선서식 개최 보류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실시

덴버에 대한 이민국의‘보복’

총 323건 영사업무 접수 처리

연방이민시민권서비스국(United State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USCIS)이 지난해 7월부터 덴버시와 덴 버카운티에서의 시민권자 선서식 개최 를 못하게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덴버시 가 연방이민수사당국으로부터 이민자들 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수사에 협조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즉, 이민자 보호조치를 취하는 덴버에 대 한 이민국의 ‘보복’(tit-for-tat)조치 라는 것이다. 귀화 시민권자들을 위한 의 식인 시민권 선서식은 개인이 미국 시민 이 되기 위한 수년간의 과정의 절정과 축 하를 나타내는 것으로 종종 깃발, 증명 서, 공공의 지지 표시 등을 포함한다. 그 러나 2019년 7월 5일 이후로 덴버 시정 부가 주관하는 공개적인 시민권 선서식 은 열리지 못하고 있다. 다만, 신규 시민 권 취득자들은 연방오피스에서 선서를 할 수 있을 뿐이다. 이와 관련, USCIS의 제시카 콜린스 대변 인은 “USCIS의 임무는 귀화 의식을 통 해 미국 시민권을 축하하는 동시에 우리 이민 시스템의 무결성을 보장함으로써 조국을 보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히 도 덴버 시와 카운티는 잠재적인 이민사

기사건에 대한 USCIS의 조사에 협력하지 않고 있다. 이는 국가 안보 우려와 사기에 관련된 사건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 는 USCIS의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친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USCIS는 덴버 시와 카운티가 전반적인 USCIS 업 무에 협력할 때까지 시민권 선서식 개최 에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덴버 시의회는 로컬 타운 경찰 들이 연방이민당국과의 수사 공조를 금 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경찰은 주민 들에게 합법거주 여부나 시민권 취득 여 부에 대해 물어볼 수 없으며, 시 당국은 이민 수사 집행의 목적으로 주민들에 대 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이러한 조례로 인해 덴버시는 뉴욕, LA, 시카고 등 다른 도시들과 함께 소위 성역 도시(sanctuary cities)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당국에 의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 난해 4월 마이클 행콕 시장이 자신을 조 롱하자 덴버 등 민주당이 다수인 도시에 억류된 이민자들을 보내겠다고 위협했 다. 2018년 덴버 시장은 연방법무부가 덴 버의 성역 정책에 관한 정보를 소환하겠 다고 위협하자 백악관 초청을 거부하기 도 했다. 그리고 지난해 3월, 덴버시는 이 민 집행 정책으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법 집행 보조금을 보류한 트럼프 행정부를 고소했다. <이은혜 기자>

지난 7일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실시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박준용 총영 사)은 지난 7일,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 링스에서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 무를 실시했다. 덴버 지역은 오로라 소 재의 가동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 주 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오전 9시부 터 예정된 1시까지 진행되었고, 콜로 라도 스프링스 지역은 남부콜로라도 한인회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 행되었다. 순회영사 업무는 콜로라도 지역 한인 들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직접 찾 아가거나 우편 접수를 해야 하는 번거 로움을 피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 번 순회 영사는 2020년에 처음 열린 것 으로, 오는 8월, 12월에도 순회영사 업 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콜로라도 전체에

서 여권 86건, 공증 109건, 가족관계증 명서 92건, 국적 21건, 재외국민 4건, 기 타 11건 등 323건이 처리되었다. 순회영 사 서비스는 여권, 영사확인, 재외국민 등록, 국적, 가족발급, 호적등본, 비자, 병 역, 출입국, 해외 이주, 공인인증, 운전면 허, 여권 사본, 상담 등의 각종 민원 등을 처리할 수 있다.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업무별로 수수료, 구비서류 가 다르므로 총영사관에 전화로 문의 하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필요한 사 항을 미리 확인하면 대기시간을 줄이 고 두세 번 왕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민원실 전화번호는 415-921-2251이 고, 홈페이지 주소는 http://overseas.mofa. go.kr/us-sanfrancisco-ko/index.do을 참 고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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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민들도 생필품 사재기 증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

콜로라도주에도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일반 마스크, 손 세정제 그리고 살균 티슈 등이 매진된 상태이며 쌀과 물, 화장지 등 생필품 사재기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왼쪽부터 오로라 소 재 킹수퍼스 내 마스크 진열대, 윌그린 마스크 진열대, H마트 쌀 코너, 스프라우트 손 세정제 진열대, 코스트코 입구에 붙여진 솔드 아웃된 품목들.

콜로라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 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첫 번째 확 진자 발생 이후 현재(3월 10일)까지 총 15명 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미국 50개 주 중 바다를 맞대고 있지 않은 내륙지방 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덴버에 위치 한 성 안나 성공회학교(St. Anne's Episcopal School)는 재학생의 부모 중 한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난주 금요일 단축 수 업을 진행하고 학교 문을 일찍 닫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7일에는, 하루 동안에 만 44건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 진단 검사가 콜로라도 공공보건환경국 연구실 에서 실시됐으며, 지난 10일 자레드 폴리 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콜로라도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콜로라 도 주민들도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코 로나바이러스 균의 비말감염 전파를 막아 준다고 알려진 N95 마스크는 이미 시중 어느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또, 일반

마스크, 손 세정제 그리고 살균 티슈도 콜 로라도 내 대부분의 매장에서 매진된 상태 이다. 이 같은 사재기 현상은 살균 제품에 국한되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 적인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눈으로도 감염 이 된다는 사실이 국내외 연구진들을 통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실험실에서나 사용되 던 끈 달린 연구용 고글도 콜로라도 내 대 부분의 홈디팟 매장에서 매진됐다. 파커 와 오로라에 위치한 코스트코에도 쌀과 물, 세니타이져, 티슈 등이 동이 났다. 지난 6일 저녁 파커시에 위치한 코스트코를 방 문한 이모씨는 “물을 살 수 없어서 그냥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보다 물을 사 가지고 간 것 같다”면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먹는 일명 노랑봉지 쌀도 없어서 오 늘은 사지 못했고, 진열대가 너무 많이 비 어 있었다”고 전했다. 오로라시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일주일 에 한 번 정도 가는 킹수퍼스와 월그린, 타 켓을 지난주 목요일부터 4일 동안 계속 들

렀지만 손 세정제와 마스크는 구매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로라 하바나 길에 위치한 스프라우트(Sprout)의 생활용품 매 장 직원인 제인씨는 “손 세정제가 지난 2 주 동안 모두 팔렸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팔린 것은 처음 본다. 하지만 세니타이져 가 언제 다시 입고될지 우리도 모르는 형 편이다”라고 말했다. 오로라에 소재한 H마트 또한 한 때 쌀 부 족 현상을 겪었다. 지난 4일 오후 마트를 찾은 김모 할머니는 “흰 쌀이 하나도 없 더라. 현미하고 찹쌀만 남아 있어 깜짝 놀 랐다. 이제 이곳 사람들도 코로나 때문에 쌀을 비축해놓기 시작한 것 같다. 다음주 에 빨리 와서 가야겠다”면서 씁쓸해했다. 다른 주의 상황도 비슷하다. 이미 캘리포 니아주 내 많은 매장에서 주민들의 사재 기로 인해 쌀, 물, 통조림, 컵라면 등과 같 은 가공 식료품들이 동난 상태이며, 의료 소독제품은 언제 재입고될지 기약조차 없 는 상황이다. 온라인도 오프라인만큼이나

긴박한 상황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식료품 매장인 킹수퍼스는 온라인 고객들을 대상 으로 손 세정제 같은 살균제품에 한해 일 인당 구매 수를 제한했으며, 세계 최대 온 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은 “코로나바이러 스 관련 물품 중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폭 등된 물품 1백만 개 이상을 온라인 상에서 삭제했다”고 공식 발표한 상태이다. 또,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 책 임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3M(미국의 대표적인 N95 방독 마 스크 생산업체)과 다른 생산업체들과 협 조해 매달 3500만 개 이상의 마스크를 만 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12 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해 ‘우한 폐 렴’으로 불리기도 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는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호흡 기 감염질환이다. 치사율은 낮지만 확산속 도가 빨라 현재까지 전 세계 112개국에서 12만여 명이 감염된 상태이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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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중국계 부부에 실형 선고

“곰들은 쓰레기통을 좋아한다!”

마리화나 수백그루 불법 재배 유통 혐의

작년 곰 출현 신고 30% 가 쓰레기통 옆

당시 다른 여러 명과 함께 적발돼 기소됐었다. 연방마약단속국 수사 관들은 당시 이 부부의 집에서 총 878 그루의 마리화나 나무와 10파 운드의 판매용 마리화나 완제품 등 을 압수했다. 이들의 집에서 발견된 마리화나 는 흡연용으로 제작할 경우 총 15만 개비에 달하는 양인 것으로 추산됐 다. 얀-시앙 부부는 당시 적발된 마 연방마약단속국 요원들이 얀-시앙 부부의 오로라시내 약사범중 처음 실형이 선고된 케이 집에서 압수한 마리화나 나무들. 스다. 이들 부부는 2019년 12월 열 2018년 10월 오로라시 남동부 소재 자 린 나흘간의 덴버연방법원 배심원 재판 택에서 불법인 암시장(black market) 판 에서 유죄평결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1 매용 마리화나 나무를 대량으로 재배한 심 선고를 받은 것이다. 이번 선고와 관련, 제이슨 던 덴버연방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재판을 받던 중 유죄평결이 내려졌던 중국계 부부에게 검사장은 “이 피고인들은 자신의 집을 마약 제조공장으로 만들어 대량의 마약 2~3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최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덴버 을 생산해왔다. 이번 1심 재판에서 이들 연방검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화뉴 얀 에게 2년 이상의 실형이 선고됐다는 사 (Huanyu Yan, 54)과 유 란 시앙(You Lan 실은 이들처럼 불법으로 마약을 생산에 Xiang, 50) 부부가 최근 열린 선고공판에 암시장에 내다파는 불법 마약 제조업자 서 얀은 3년, 시앙은 2년 반(30개월)의 징 들에게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역형을 각각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그는 이어 “연방검찰은 앞으로도 덴버 은 오로라시 남동부 세븐 힐스 소재 자 메트로지역에서 불법 마약을 제조하거 택(20050 East Doane Drive) 지하실에서 나 판매하는 마약 사범들을 철저히 색출 수백그루의 마리화나 나무를 재배해 이 해 기소, 감옥에 보내겠다”고 강조했다. 중 100그루 이상을 암시장에 불법 판매 한편, 2012년부터 기호용 및 의료용 마 하다 2018년 10월 연방마약단속국의 집 리화나가 합법인 콜로라도주에서 법으 로 허용한 마리화나의 재배량은 주거지 중단속에 적발됐었다. 연방마약단속국(DEA)은 당시 덴버 메 당 12그루 이하다. 한 집에 거주하는 주 트로지역에서 불법 마리화나 재배를 대 민 수와는 상관이 없다. <이은혜 기자> 대적으로 단속했는데 얀-시앙 부부도

2019년 한해동안 콜로라도주 공 원&야생동물 보호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에 신고된 야생 곰 출현 신고건수는 5,300여 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보도했다. CPW가 최신 기술을 적용해 구축 한 추적시스템에 의하면, 전체 곰 출현 신고 가운데 가장 많은 유형은 곰들이 쓰레기통을 뒤진다는 신고 였다. 곰들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이 지난해 여름 볼더 타운 주택가에서 야생 곰이 쓰레기통 유는 물론 배가 고파 먹거리를 찾기 을 뒤지고 있는 모습. 위함이다. 제이슨 클레이 CPW 대변인 마리 정도이며 이들은 번식능력이 없기 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가 고픈 야생곰 때문에 공격성도 거의 없어진다. 들은 인간이 위험하다는 자각을 잊어버 CPW의 새로운 야생곰 추적 시스템은 린 채 먹을 것을 찾아 인간들이 사는 지 소속 요원들에게 실시간 전송되기 때문 역까지 오게 되며 첫 타겟은 음식냄새가 에 과거 단편적인 정보로 어려움을 겪었 많이 나는 쓰레기통이다. 충분한 먹이를 던 요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아울러 요 찾지 못한 곰들은 결국 집안까지 들어오 원들이 셀폰 앱을 이용해 상황 발생 보고 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서를 바로 CPW에 업로드할 수 있으므로 CPW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야생 전체적인 상황파악이 매우 용이해졌다. 곰이 집에 침입했다는 신고는 517건이 요원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보고를 었고, 차량을 부순 케이스는 303건이었 한다는 것은 관련 데이터가 한층 더 많 으며 새 모이통을 뒤진 케이스는 397건 이 축적됨으로써 어떤 상황이 보다 심각 이었다. 쓰레기통을 뒤진 케이스는 전체 한 문제로 악화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 신고건수 5,300여건의 3분의 1 정도인 는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클레 1,728건에 달해 가장 많았다. 이 CPW 대변인은 “이같은 데이터는 사 CPW는 야생곰들이 주택가에 출몰해 람들이 어떻게 곰과의 상호작용을 피할 뭔가를 부수면 언론들은 크게 보도하기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 때문에 곰들의 난폭성이 강조되지만 실 한다. 그러나 아직도 보고되지 않은 동일 제로 곰들이 공격한 사례는 전체 신고건 한 수의 인간-곰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 수 중 1.7%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 다”고 지적했다. 난해 중성화 수술을 받은 야생곰들은 92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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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진 않지만 …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콜로라도주내 유명정원 9곳 아름다운 경치, 토착 식물 생활, 조류 관 찰 또는 심지어 양봉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까지, 공립정원(public gardens)은 온 가족을 유혹하기 위해 설계됐다. 덴버 식 물원(Denver Botanic Gardens)은 콜로라 도주에 있는 식물원 가운데 가장 관심을 받는 대표적인 식물원이다. 그러나 그 외 에도 다른 공립정원들도 충분히 탐험할 가치가 있다. 다음은 최근 덴버 포스트가 소개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온 가족이 가볼만한 유명정원들이다. 허드슨 정원 & 이벤트 센터 The Hudson Gardens & Event Center

사우스 플래티 강을 따라 리틀턴에 위 치한 30에이커의 이 식물원은 정원사, 자연주의자, 미술광, 어린이 모두에게 어 필할 수 있는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 자 원,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새를 관찰하는 도보여행은 매달 이루어지며, 심지어 새 내기들도 빨간 꼬리 매나 물총새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양봉장에서 꿀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참조: hudsongardens.org) 서부 콜로라도 식물원 Western Colorado Botanical Gardens

15에이커의 에덴동산을 거닐다 보면, 그랜드 정션 시내 바로 너머에 위치한 이 곳이 과거에는 폐차장이었다는 사실 이 믿기지 않을 것이다. 온실에는 열대 우림에서 볼 수 있는 멕시코 양치류, 바 나나 나무, 낙원의 새들로 가득 차 있다. 일본 정원의 잔잔한 연못에 수련이 떠다 딘다. 제브라, 버크아이, 그리고 여러 종 류의 나비들이 화려한 색깔로 헬리코니 아, 금빛 이슬방울, 필리핀 제비꽃 사이 에서 나부끼고 있다. 이 지역 고유의 초 원 연기와 삼나무 나무를 포함한 과일 재배 지역으로서의 오랜 역사와 그 식 물들 때문에 서부 콜로라도 식물원에 경 의를 표하는 식물학자들이 있다.(참조: wcbotanic.org) 몬트로스 식물원 Montrose Botanic Gardens

미학적인 물 보존 전략과 결합한 창의 적 홈가든 솔루션으로 고군분투해 본 사 람이라면 몬트로스 시내 근처에 있는 이 정원을 방문하면 좋을 것이다. 블랙풋 데 이지, 관목이 우거진 얼음 식물, 그리고 다가뭄에 견디는 식물들로 가득 찬 바위 정원(Rock Garden)을 천천히 걷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콜로라도 높은 산에 코팅된 초목의 창문을 제공하는 크레비

하나인 불굴의 가든(Undaunted Garden) 은 정원 디자이너이자 포트 콜린스에 사 는 작가 로렌 스프링거의 베스트셀러에 서 그 이름을 따왔다. 이 정원은 울트라 바이올렛 세이지(Ultra Violet Sage)와 같 이 콜로라도 산에서 발견된 냉강 선인장 의 대형 옥외 컬렉션이라고 보면 된다.(참 조: fcgov.com/gardens) 듀랭고 식물원 Durango Botanic Gardens 덜 알려졌지만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공립공원 중 하나인 허드슨 정원 모습.

스 정원(Crevice Garden)은 방문객들에 게 잘 위치된 바위와 쿠션 메밀과 같은 단단하고 작은 식물을 이용하여 유지되 기 쉬운 홈가든에 영감을 준다. 새로운 잔디밭의 물결에서는 루비 멀리(Ruby Muhly), 리틀블루스템(Little Bluestem)과 같은 화려한 장식의 풀들이 정원의 테라 스를 가로질러 부는 바람에 아름답게 춤 을 추는 것 같다.(참조: montrosegardens. org) 얌파강 식물공원 Yampa River Botanic Park

스팀보트 스프링스의 높은 계곡에 웅크 리듯 자리잡고 있는 얌파강 식물공원은 매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픈한 다. 6에이커에 걸쳐 있는 것은 폰데로사 소나무, 더글러스 전나무, 콜로라도 블루 가문비나무 그리고 혹독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다른 상록수들이다. 굽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많은 연못 위를 날아다니 는 트럼페터 백조와 같은 우아한 새들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수십 개의 테마 정원 도 눈길을 끈다. 계절에 따라 블루 가든에 는 포도 히아신스, 블루 아이리스 등 비슷 한 색의 꽃들이 핀다. 히든 가든에는 토종 목화나무, 섬세한 삼나무, 그리고 다른 그 늘을 좋아하는 식물들이 무성하다.(참조: yrbp.org) 체스터 말터 수목원 Chester Malter Arboretum

덴버 대학의 125에이커 캠퍼스에 수천 그루(거의 300여 종)의 나무와 관목, 그 리고 다른 종의 나무와 식물들이 우거진 이 수목원은 복잡한 도시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평온한 피난처다. 온 가족이 다 양한 식물들의 라틴어 이름과 원산지를 배우면서, 그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면 서 사이사이를 정겹게 걷는 재미가 쏠쏠 하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소위 ‘주 챔피언 나무’(State

Champion Trees)로 불리는 나무 8그루 다. 여기에는 키 52피트의 호스 체스트 넛(Horse Chestnut), 2인조 크랩애플스 (Crabapples), 높이 35피트가 넘는 레바논 의 시더(Cedar of Lebanon) 등이 포함된 다.(참조: du.edu/arboretum) 베티 포드 알파인 가든 Betty Ford Alpine Gardens

베일 타운 내 해발 8,250피트에 위치한 이 식물원은 북미에서 가장 높은 식물원 이다. 정원의 이름은 남편인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과 함께 베일에서 정기적으로 휴가를 보내면서 열성적인 정원사이기도 했던 전 영부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4개의 멋진 정원 ‘방’(room)을 혼자서 거닐든, 1시간 동안 가이드를 앞세운 투어 를 신청하든, 반짝이는 폭포와 잔잔한 호 수와 풀과 개울로 점철된 이 광활한 지역 에 있는 고산 식물의 연약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히말라야 정원에 는 외딴 오두막 기둥 같은 소나무가 매력 적이다. 또한 히말라야 푸른 양귀비, 백합, 철쭉 등이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에델바 이스와 트럼펫 젠티안(용담)은 서유럽 가 든의 알프스 산맥에서 발견되는 피레네산 맥에서 공급된 많은 식물들 중 하나다.(참 조: bettyfordalpinegardens.org) 스프링 크릭 정원 The Gardens on Spring Creek

포트 콜린스 다운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 은 곳에 위치한 12에이커의 다양한 이 정 원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자연의 경 이로움을 안겨준다. 아침에는 프래그런 스 가든(Fragrance Garden)을 탐험하는 사람들에게 초콜릿 꽃의 달콤한 향기가 유혹적이다. 꽃피는 바다 케일(양배추)과 양귀비를 비롯한 다른 꽃들은 어둠 속에 서 빛나는 것처럼 보이는 하얀 꽃잎을 가 지고 있기 때문에 문 가든(Moon Garden) 에 심어졌다. 가장 최근에 추가된 것 중

오래된 철도길을 따라가는 8마일의 레 일 트레일인 듀랭고 애니마스 강 트레 일을 자전거로 타거나 걸어간다면 듀랭 고 식물원의 많은 정원을 쉽게 탐험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 뒤편에 있는 Library Demonstration Garden은 듀랭고의 서로 다른 미시적 생태계를 반영하는 7개의 서 로 다른 섹션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초 원을 대표하는 Prairie Passions 섹터에는 재로우(yarrow: 서양톱풀)나 활활 타오르 는 별과 같은 화려한 꽃들이 풍부하다. 분 홍색, 빨강색, 보라색 beardtongue들은 Dryland Mesa에서 발견된다. 난쟁이 거인 삼나무와 왜소한 일본식 적송은 Arboreta Garden의 테마 지역에서 자라는 작은 나 무들 중 대표적인 것이다. Gabbro Miniature Conifer Garden은 정성들여 손으 로 조각한 돌로 아름답게 조경했다.(참조: durangobotanicgardens.org) 고원환경센터 High Plains Environmental Center

러브랜드 타운의 독특한 개발구역인 센 테라(Centerra)에 둥지를 튼 고원환경센 터는 콜로라도 최초의 야생동물 서식지 로 지정됐고 이 땅과의 조화로운 연결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방문객들은 물 과 비료를 덜 필요로 하는 동시에 무수 한 새, 나비, 그리고 다른 꽃가루 매개체 를 끌어들인 토종 식물로 조경을 하는 것 이 어떻게 미적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배 운다. 이 지역의 오랜 과일 재배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헤어룸 과수원(Heirloom Fruit Orchard)에서는 콜로라도 오렌지 사과, 산타 로사 자두, 엘버타 복숭아, 블 랙 타타리안 체리와 다른 품종들을 재 배한다. 토종전시정원(Native Demonstration Garden)에서는 Desert Four O’Clock, Rocky Mountain Penstemon, Yellow Columbine 등 토종 꽃들을 보여 줌으로써 토종 식물로 정원을 꾸밀 수 있 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참조: suburbitat.org)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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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단신

그린우드 빌리지 전국 10위 올라

70번 고속도로 등 덴버지역 3곳 포함

온타리오-시애틀 노선 추가

미국내 살기 좋은 타운

미국내 트럭 병목현상 심한 곳

프론티어항공, 올해에만 6개 노선 확대

콜로라도 주 그린우드 빌리지가 미전역에서 10번째로 살기 좋은 타운에 선정됐다. 경제전문매체 ‘24/7 월스 트리트’는 최근 여유, 경제, 삶의 질, 커뮤니티 등 4개 부문 총 25가지 항목을 평가해 ‘미국내 살기 좋은 타 운 톱 50’를 선정,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전국 10위 에 이름을 올린 그린우드 빌리지는 덴버시에서 남쪽 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작은 서버브 타운이다. 주요 도 시 지역의 통근 거리에 있는 다른 많은 타운들처럼 그 린우드 빌리지 주민들도 인근 도시의 편의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고용기회를 얻 을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그 결과 그린우드 빌리지의 노동자 중 3.4%만이 지난 5년간 실업자였으며 평균적 으로 그 기간 동안 전국의 실업률 평균 5.9%에 비해 훨 씬 낮았다. 인구수는 1만5,677명, 가구당 중간소득은 12만7,134 달러로 매우 높았다. 그린우드 빌리지 거주민들은 삶 의 질에 대한 몇가지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2018년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원, 풍광, 치안 등 주요 항목에서 대부분의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 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살기 좋은 타운 1위 는 캘리포니아주 맨하튼 비치였으며, 2위는 위네카(일 리노이주), 3위는 하노버(뉴햄프셔주)가 차지했다.

전미교통연구소(American Transportation Research Institute)의 연례 ‘미국내 트럭 병목현상 심한 곳’ 조 사에서 덴버지역의 3곳이 포함됐다. 전미교통연구소가 조사한 2020년 미국내 트럭으로 인 한 병목현상이 심한 곳에 포함된 콜로라도주 덴버지역 3곳 가운데 센트럴 70번 고속도로는 전국 15위에 랭크 됐으며, 70번과 25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은 전국 21위, 25번과 76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은 전국에 서 68번째로 병목현상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최악의 트럭 병목현상 리스트’는 미전역 주요 고속도로 300개의 트럭에 의한 정체 수준을 평가 한다. 이 분석은 100만대 이상의 대형 트럭의 GPS 데이 터를 기반으로 여러 개의 맞춤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 이션과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트럭 운전에서 얻은 테라 바이트 용량의 데이터와 함께 각 위치에 대한 혼잡 영 향 순위를 산출한다. 전미교통연구소의 트럭 GPS 데이터는 연방교통부의 화물 이동성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데도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전미교통연구소가 이번에 발표한 ‘2020년 최악의 트럭 병목현상 리스트’는 조사한 전국의 300 개 고속도로중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100군데를 추려 순위를 매긴 것이다.

프론티어항공이 미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을 계속 확 대하고 있다. 덴버에 본사를 둔 프런티어항공은 최근, 온타리오공항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 간의 직항노 선을 오는 6월 2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 런티어항공은 올해에만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총 6개의 노선을 추가하게 됐다. 지난해 말 프런티어항공 은 온타리오공항에 오는 4월부터 뉴왁, 마이애미, 라스 베가스행 직항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으며 5월에는 엘 살바도르, 6월에는 콰테말라행 국제선을 운항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애틀행 직항 노선은 화, 목, 일요일 주 3일간 운행하게 되며 186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현재 이 구간의 항공 권은 이미 구매가 가능하다. 이로써 프런티어항공은 현 재 온타리오공항에서 덴버와 오스틴, 올랜도 구간의 직 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 이번 항공편 증편으로 온타 리오공항에서는 25개 이상의 직항노선이 취항하게 됐 다. 한편, 프론티어항공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콜로라 도 스프링스에서 라스베가스까지 논스톱 서비스 시작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일 정오에 스프링스를 떠나 오후 1시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하고 매일 오전 8 시 20분에 라스베가스를 떠나 오전 11시 5분에 스프링 스에 도착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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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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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평생 좌우할 대학 전공 선택 요령 인기 전공들 … 한시적인 것도 많다?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선택을 마주하 게 되는데 이중 하나가 대학 전공선택일 것이다. 대학 전공 선택은 그저 4년간의 캠퍼스 생활 뿐 아니라 앞으로 삶의 많은 것들을 결정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하다. 그런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 야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결정해 야 할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칫 충동적 으로 결정하다가는 후회와 미련은 물론 자칫 원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자신의 적성과 능력, 관심분야 등은 물론 취업 전망과 같은 장 래성과 수입 잠재력, 인턴십 경험 등 다 양한 요인을 이용해 따져봐야 한다. ■ 적성과 취향 파악 전공선택에 있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자신의 적성과 취향부터 파악하 는 것이다. 가장 간단한 것은 자신이 좋 아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다. 수강한 과목들과 각각의 성적을 비교 해 본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과 잘 하 는 과목이 일치한다면 선택은 더 쉬워질 수 있다. 또 과외활동이나 인턴십 중에서 가장 재미있다고 느꼈던 경험, 좋은 점수

를 받았던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다. 이런 활동들과 최대한 겹치는 전공 위주 로 검색해보면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하 고 싶은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분야나 학문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되지 않는다면 심리유형 테스트도 고려할 만하다. 수 천 가지의 직업과 다 양한 영역의 전공에서 어느 정도의 카 테고리로 좁힐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 이다. 가장 대표적 심리유형 검사 중 하 나인 MBTI 의 경우 16가지로 진로 카테 고리를 분류하는데 예를 들어 INTJ 타입 은 컴퓨터 사이언스, INTP 타입은 엔지 니어링, ENTJ 타입은 비즈니스 등에 적 합하다고 한다. 또 학교 선배들이나 선생 님, 카운슬러 등과도 자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분 야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 원하는 직업과 전공 관계 올바른 전공선택에 있어 우리가 알고 있는 오해와 속설도 바로 잡아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원하는 직업과 전공과의 관 계다. 많은 학생들이 그들의 진로와 직업 은 전공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 고 꼭 들어맞는 말도 아니다. 워싱턴 포 스트에 따르면 대학 졸업생의 27%만이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다. 또 대학은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는데 이중 많은 전공은 홀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다른 분야와 연결되어 있다

는 점도 알아두자. 이런 점에서 원하는 직업과 반드시 일치하는 전공만을 고집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만에 하나라도 전공했던 분야에서 일하는 것을 간절히 원한다면 대학 때 그 분야에서 직업 경험 을 쌓는 것도 좋을 것이다. ■ 트렌드와 유망한 전공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10년전 유먕했던 분야가 지금은 시들하 기도 하고 생전 듣도보도 못한 분야가 유 망분야로 떠오르기도 한다. 이런 점에서 시대의 흐름과 유망 분야에 대해서도 관 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 자신의 취향이나 적성과 함께 대 학 졸업후 사회적 흐름을 내다보는 안목 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요즘 화두가 되 고 있는 4차 산업이니 인공지능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혁신 등을 볼 때 단 기간의 트렌드에 그치는 분야는 아닐 것 으로 판단된다. 관심 있는 분야의 전문가 의견 등을 참고로 해야 한다. 유망한 전 공과 함께 소득이나 고용 잠재력도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학비 등을 고려할 때 대학 진학은 큰 투자이고 대학 졸업후 바로 닥치게 되는 경제생활은 현실이다. 여러 사정상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취업 문호가 넓고 성장세 가 큰 분야의 전공을 선택하는 게 좋다. 참고로 수입 잠재력의 경우 페이스케일 닷컴(PayScale.com) 에 따르면 엔지니어 링, 계리수학(Actuarial Mathematics), 컴

퓨터공학, 물리학, 통계학 등이 고소득 직종에 포함됐다. ■ 부전공과 복수전공 전공이 꼭 하나일 필요는 없다. 하나의 전공만으로는 부족하고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판단되면 부전공 혹은 복수전공 을 고려할 수 있다. 부전공의 경우 취업 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 USA투데이가 시너지 효과가 큰 전공과 부전공을 소개 했다. ▷영어 전공에 그래픽디자인이나 경영 학 부전공 ▷생물학 전공에 화학, 바이오 메디컬 엔지니어링 부전공 ▷회계학 전 공에 컴퓨터사이언스 부전공 등이다. 부전공보다 더 나아간 복수전공은 누 구보다 알차게 대학생활을 보내고 취업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 큼 많은 시간과 노력 등을 필요로 한다 는 점은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복수 전 공자가 갖은 취업 경쟁력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융복합형 인재 유치 트렌드에 따라 복수 전공자를 우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직업 선택의 폭도 넓다. 하나의 분야만 공부한 학생은 그 관련 분야로만 진로가 제한되지만 복수전공 자의 경우 훨씬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지 게 된다. 하지만 복수 전공을 하게 되면 예상보다 졸업이 늦어질 수 있다. 한 분야의 전공이라면 대개 4년 안에 대학과정을 마칠 수 있지만 복수 전공자 는 한 학기 혹은 일 년을 더 보내는 게 흔 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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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국학교들 휴교 결정 잇달라

한스 시니어학당, 삼일절 기념행사 진행

통합, 성로렌스, 새문, 제자, 볼더 휴교

제101주년 맞아 민족정신 고취

뉴라이프, 한인기독교회, 포트콜린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국학교는 일정대로 콜로라도주에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미한국학교 콜로 라도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 소속 9개 의 한국학교 중 5개의 학교가 3월 한 달 간 휴교 결정을 내렸다. 지난 8일 콜로라 도 내 한국학교 교장들과 교사들은 자체 적으로 내부회의를 가진 뒤 휴교 결정을 내렸다. 정확한 휴교기간과 보강 수업과 정은 각 학교마다 다르다.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협의회장 이자 새문한국학교의 교장인 유미순씨 는“보건당국의 지침과 지역사회 확산 에 관한 뉴스를 계속 들으면서 학생들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라면서 “3월 한 달간 휴교를 결정했고, 과제는 이메일로 보낼 계획이다. 장기간 휴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대체 수 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 휴교 기간에도 교사들은 출근해 그와 관련한 세미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장 문선)와 볼더 한국학교(교장 김선 형)는 지난 7일부터 한 달간 휴교 에 돌입했다. 또, 성 로렌스 한국학 교(교장 임나연)는 3월 둘째 주부 터 3주간 휴교를 할 예정이다. 또 성 로렌스 한국학교는 3월에 있을 예정이었던 시장 나들이와 SAT 시험도 연기시켰다. 임 교장 은 "콜로라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의 추가 확산 경우에 따라 이번 봄 학기를 이어갈지 아니면 봄학기를 휴교 할지는 3월 말에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자 한국학교(교장 이선영)의 경우에도 이번 주 금요일부터 3월은 휴 교하기로 결정했다. 제자 한국학교 측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한국학교 수업 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을 계산해 다음 학 기 크레딧으로 반환해줄 예정이라고 전 했다. 그러나 뉴라이프 한국학교(교장 배윤 희)와 한인 기독교회(교장 김경실) 한국 학교는 당장은 휴교를 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 뉴라이프 한국학교와 한인 기독교 회 한국학교는 휴교 대신 주일 예배시간 동안 한국학교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콜로라도 스프링스 통합한국학교도 휴교 없이 예정대로 한국학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트콜린스 한국학교(교장 조 영신)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전부 터 3월에 2주간 봄방학을 계획하고 있었 기 때문에 예정대로 봄방학을 가지되, 추 가로 휴교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 았다”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지난달 28일 한스 시니어학당에서는 제101주년 삼일절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스 시니어학당은 삼일절 기념식을 마치고 서울바베큐 핫팟 식당에서 단체 외식 시간을 가졌다.

한스 시니어학당(대표 에스더 한)에서 제101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지난 2월 28 일에 열렸다. 하바나와 미시시피길에 위 치한 어덜트 케어 전문, 한스 시니어학당 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많은 한인 어 르신들이 참석해 삼일절의 의미를 배가 시켰다. 기념식을 마친 오후에는 삼일절 노래 를 함께 부르고 자유, 평등 그리고 민족 정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 졌으며, 사회자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

창을 외쳐보기도 했다. 삼일절 기념행 사의 연장으로 한스 시니어학당은 외 식 시간을 준비했다. 지난 3월 4일 약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서울바베큐 핫팟 (Hot Pot) 식당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스 시니어학당은 2019 년 7월 오픈해 현재까지 총 60명의 회 원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 주소는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이며, 전화번호는 720-641-5430이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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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가장 좋아한다는 내 차 내부! 매일 운전하는 자동차 … <청결과 위생> 관리법

스티어링 휠은 세균이 가장 많은 부품으로 조사됐다. 운전석 시트에도 많은 세균과 오염 물질이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우려 가 커지면서 ‘청결과 위생’이 큰 화두 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위생을 위해 외출 후 손을 닦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더욱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매 일 운전하는 자동차 내부는 어떨까? 특 별히 세차할 기회가 아니고서는 좀처럼 닦지 않는 자동차. 지난해 한국 교통안전 공단에서는 이색적인 실험을 했다. 바로 자동차 내부에서 가장 더러운 곳을 찾는 것이다. 전용 시험지를 통해 차량 구석구 석에 묻은 오염 물질을 찾아 검사한 결과 정말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공단 측은 자동차 스티어링 휠과 운전석 시트에서 발견된 오염물질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럽다고 밝혔다. 매일 손으로 만져 조작 하는 부분과 신체가 닿는 부분이 가장 더 럽다는 것은 충격적인 결과다. 다음으로 오염이 심한 곳은 송풍구와 각

종 버튼 그리고 기어 레버인 것으로 나타 났다. 이 부분 역시 운전자의 손이 매일 닿는 곳으로 위생과 청결에 있어서 특히 주의 깊게 여겨야 할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위생이 특히 강조되는 시 기에 운전자들은 자동차 내부 청결에 특 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차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말 것 과 일회용 위생 티슈 등을 사용해 운전하 기 전 스티어링 휠 그리고 기어 레버 등 을 한 번씩 닦아 달라고 당부한다. 시트 의 경우는 재질에 따라 청소와 관리법이 다르다. 직물 시트의 경우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시트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전용 세척 세제 등을 이용해 닦아낸 후 다시 진공청소기로 닦아내면 좋다. 가죽 시트의 경우는 가죽 전용 세척 제품을 사 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자동차 오너들은 중성세제를 물어 풀어 닦기도 하지만 가

기어레버 역시 세균이 좋아하는 장소다.

죽 특성상 변질의 우려도 있기에 가능하 면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송풍구는 눈에 보이는 먼지나 이 물질을 제거하고 송풍구 안쪽으로 곰팡 이 제거 스프레이 등을 뿌려 공기가 통 하는 부분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 요하다. 보다 근본적인 청소를 원한다면 자동차 내부 캐빈 필터라고 불리는 부품 을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이 부품은 자동차 외부의 공기가 차 안으로 들어올 때 공기 중 이물질 등을 걸러주 어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만든다. 이 밖에 자동차 시트 틈 사이 손가락이 닿지 않는 부분에 쌓인 음식물 쓰레기로 부터 생긴 곰팡이나 오래된 천장, 도어 이음새 틈 사이에 자리한 오염 물질 역 시 자동차 위생에 있어서 나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또한 비가 많이 내리 는 지역에 사는 경우에는 자동차 바닥

버튼에도 세균이 많다.

시트 안쪽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도 크 기 때문에 곰팡이 제거 용품 또는 햇볕 이 드는 날에 일광 소독을 자주 하는 편 이 좋다. 자동차 실내에서 가장 더럽다 는 스티어링 휠과 시트는 요즘처럼 위생 이 중요한 때에는 주기적으로 청소하거 나 항균 제품으로 운전 전과 후 손과 부 품 등을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 나 자동차 부품이 플라스틱인 경우 알코 올 재질의 티슈 등을 자주 사용하다 보 면 변색할 우려도 있으니 사용 전 성분 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실내 청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요즘처럼 각종 전 염병이 유행하는 때에는 더욱더 그렇다.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손에 닿는 부분에 특히 신경을 쓰고 캐빈 필터 등 주요한 부품도 교환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운 전자의 위생 관념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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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콜로라도 코로나 확진자 33명 발생 <3월11일기준> 주지사 비상사태 선포, Drive-thru 검진센터 오픈 3월 12일 현재 미국 50개 주 중 40개 주에 서 확진자가 발병했다. 콜로라도의 상황도 그다지 좋지 않다. 지난 5일 콜로라도 주 서 밋 카운티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 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33명까지 증 가했다. 이 수치는 미국 50개 주 중 바다를 맞대고 잊지 않은 내륙지방 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또한 콜로라도 주 확진자들 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덴버 카운티와 인 근 카운티에서 주로 발생해 주민들의 걱정 이 커지고 있다. 콜로라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 정부를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책들이 실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자레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비 상사태(State of emergency)를 선포했다. 이 조치는 지난 9일 마이클 핸콕 덴버시장이 시의 비상운영센터(Emergency operation center)를 가동시킨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 치이다. 자레드 폴리스 주지사는 인터뷰에 서 “비상사태 선포는 우리에게 코로나바 이러스를 효율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자원 을 제공하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유연 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합법적 절차이며, 비 상사태 선포는 이탈리아 같은 국가에서 벌 어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사태가 콜로라도에서 발생할 확률을 낮출 것”이 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콜로 라도 공공보건환경당국 디렉터 스캇 북먼 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야 하며 코로나바이러스

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하게 행동해야 한 다”며 주민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콜로라도 주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속도 에 비해 감염여부 검사를 할 수 있는 테스 팅 킷(Testing Kit)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 다. 콜로라도 주는 현재 900개의 테스팅 킷 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월요일 자레드 폴리스 주지사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 게 테스팅 킷 1,500개를 추가로 요청한 상 태이다. 또, 콜로라도 주내 학교들은 코로나바이 러스 확진자 증가로 인해 잇달아 휴교를 결 정했으며, 예정되어 있던 각종 행사들도 연 기되거나 취소된 상태이다. 콜로라도 주립 대학교(CSU)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이메일 을 보내 현장 강의가 제한될 시 온라인 강 의로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 축 중이라고 전했다. 콜로라도 대학교 또한 지난 11일 공식성명을 통해 볼더, 덴버, 스 프링스 3개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모든 강 의를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할 것이라고 밝 혔다. 하지만 콜로라도 대학교 안슐츠 메디 컬 캠퍼스는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콜로라도 볼더대학교는 지난 월요일“( 봄방학을 맞아)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에 서 지정한 코로나바이러스 위험 국가나 지 역을 여행한 학생들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요청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콜로라도 볼더대학교는 코로나바이 러스 위험국인 중국, 한국, 이탈리아로 가 는 모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취소한 상태 이다. 지난 2일 덴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 물리학회 3월 미팅 또한 취소되었으

콜로라도 주정부 연구소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검진센터.

며, 지난 9일 개최 예정이었던 미국 최대 규 모의 노코 대마 엑스포 (NoCo Hemp Expo) 는 3월 26일로 연기되었고 14일 열릴 예정 이었던 덴버 성 패트릭스 데이 퍼레이드 또 한 취소됐다. 덴버 카운티에 위치한 코리 초등학교(Cory Elementary School)도 재학 생 2명의 부모가 콜로라도 공공보건환경 당국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 을 받아 지난 11일 휴교했다. 11일 기준 콜로라도 주 확진자는 33명으 로 발병 위치는 다음과 같다. 핏킨 카운티 (9), 거니슨 카운티(2), 이글 카운티(4), 서밋 카운티(1), 덴버 카운티(6), 더글라스 카운티 (3), 엘 파소 카운티(1), 라리머 카운티(1), 제 퍼슨 카운티(3), 아라파호 카운티(3) 등이다. 한편, 콜로라도 공공보건환경당국은 지 난 11일 덴버에 위치한 주정부 연구소 건 물 밖에 첫 번째 드라이브-스루 테스팅 센 터를 개설했다. 드라이브-스루 테스팅 센

터 주소는 8100 E. Lowry Blvd, Denver, CO 80230이다. 운영시간은 수요일에서 금요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핫라 인 전화는 877-462-2911이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 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 ▲ 차 내에 여러 명의 의심환자가 있을 시 개개 인 별로 의사 소견서 필요 ▲ 의사 소견서 에 적힌 이름의 신분증 ▲ 모든 검사과정 동안 개인은 차 안에 머물러야 하며 하차는 불가능 ▲ 취재를 위해 언론인들이 있을 수 있으나, 보건당국은 환자의 개인 프라이버 시를 위해 언론사와 협상 중 ▲ 긴 대기시 간 예상 ▲ 화장실 사용 불가능 ▲ 대기시 간 중 개인 편의를 위해 물과 간식 등은 각 자 준비 ▲ 검진은 무료, 보험소지 증명여 부 불필요 ▲ 각국 언어로 통역지원.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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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린의 행복찾기

수술실에서 울려퍼진 아리랑 병원 통역을 하다보면 참 많은 환자들 을 만나게 된다. 또 어느 한 병원만 다니 는 것이 아니라, 각종 병원의 다양한 분 야를 다니기 때문에 잡다한 지식이 쌓여 돌팔이 의사 수준이 된다. 예를 들어 심한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무실 직원과 대화 를 하면 "에피펜은 항상 구비하고 다녀야 한다"고 점잖게 충고를 한다. 고혈압이 있 는 사람과 고혈압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 누다가 기침이 심하다는 말을 듣게 되면 "라이시노프릴이라는 약을 복용하는 것 이 아니냐? 그 약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 가 잔기침인데..."라는 말이 자동으로 툭 튀어나온다. 물론 이러한 잡지식들은 의사 앞에서 함 부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 나 통역의 의무는 의사와 환자의 말을 전 달해주는 것 뿐이니 말이다. 그냥 어깨 너 머로 배운 지식을 지인들 앞에서 조금씩 과시하는 정도이다. 며칠 전, 어느 종합병 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통역했다. 백내장 수술은 수십번 넘게 참관했기 때문에 내 게는 상당히 익숙한 수술이다. 나이가 상당히 많은 할머니였는데, 처음 인사를 하며 "통역입니다"하고 소개를 하 니, "잘 부탁혀요." 하신다. "나가 조금 떨 리는디..."하며 긴장을 하셔서 "긴장할 거 하나두 없구먼요."하니까 "전라도 사람이 여?" 하신다. "아녀요. 그래도 할매가 전라 도 말 하니까 지도 할랑가요."하니 할머니 가 큭큭큭 웃는다. 수술을 앞두고 긴장을 하는 것은 당연하 다. 물론 긴장을 풀어주는 것은 통역의 일 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이든 할머니가

벌벌 떠는 것을 뻔히 보고만 있기도 그래 서 계속 말을 걸어준다. 이런 얘기도 하고, 저런 얘기도 하면서 수술 준비에 들어간다. 백내장 수술은 영 어로 cataract surgery라고 하는데, 혼탁해 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IOL) 로 교체하는 간단한 수술이다. 수술 시간 은 보통 15분에서 30분을 넘기지 않기 때 문에 외래 수술로 잠깐 수술을 받은 후 바 로 귀가해 집에서 쉬다가 보통 24시간 후 에 다시 병원에 와서 의사가 상태를 확인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할머니가 어떻게 수술을 하는지 물으면 잠시 멈칫하게 된다. 할머니가 알아듣게 간단히 설명하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 " 일단 아주 예리한 칼로 눈알을 푹 찌른 다 음, 갈고리로 눈알을 박박 긁고, 작은 진 공청소기 같은 걸로 긁어낸 눈알을 빨아 들인 다음 새 눈알을 넣으면 되요. 아주 간단한 수술이죠." 끔찍하게 들리지만, 조금 더 점잖게 표 현하면 이렇게 하면 된다. "수술의 전 과 정은 현미경을 이용해 세밀하게 진행됩 니다. 일단 집도의가 각막이나 각막 주변 을 아주 미세하게 절개한 다음, 아주 가 느다란 도구를 삽입해 혼탁한 수정체를 분해한 다음 제거합니다. 수정체를 완전 히 제거한 후에 동일한 절개 부위를 통해 인공 수정체인 IOL를 조심스럽게 밀어넣 어 영구적으로 고정시킬 위치에 놓으면 됩니다." 물론 눈알을 빨아들인다는 말은 과장이 다. 눈동자 위에 있는 수정체만 제거하는 것이니 말이다. 웃자고하는 말이다.

자그마한 체구의 할머니는 안약으로 넣 은 마취제에다 작은 진정제 한알을 복용 하자 계속 정신이 혼미해지는 모양이다.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던 의사가 뜬금없 이 "한국어 노래 하나만 불러줘요"한다. 순간 내 귀를 의심해, "뭐라고요?" 하고 반 문한다. 의사는 "한국어 노래 하나만 불 러줘요"하고 다시 반복한다. "농담이죠?" "아뇨. 진심이에요. 할머니가 정신이 없으 니까 노래 불러줘요."하고 의사가 진지하 게 말한다. 통역생활 10년에 수술실에서 노래를 불러본 적은 처음이다. 잠시 당황 했지만, 70넘은 할머니가 좋아할 만한 한 국노래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니 언뜻 떠 오르는 노래가 '아리랑'이다. 에헴... 목을 가다듬고 천천히 노래를 부른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 다 /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혹자는 아리랑이 남 잘되는 꼴을 못보 는 한국인의 고약한 심보를 나타내는 곡 이라고 비꼰다. 멀리 가는 님에게 잘 살라 고 축복하지는 못할지언정 발병이나 나 라고 악담을 퍼붓는다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 노래에서 버림을 받아도 차마 붙 잡지 못하고 멀리 못가 하다못해 발병이 라도 나서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여인 이 여린 감성이 읽혀진다. 정말 사악한 사 람이라면 아예 떠나지 못하게 부엌칼을 가지고 나와서 떠나는 님의 등 뒤에 칼이 라도 꽂아야 하는 것 아닌가. 타국으로 이민와서 살다보면 한국 노래, 특히 아리 랑 같이 아주 태고적 느낌이 나는 전통곡 은 거의 부를 일이 없다. 하지만 한국 노

래 하면서 언뜻 떠오르는 곡이 아리랑인 것을 보면 내 정서 깊숙한 곳에는 아리랑 이 한국적 뿌리로 단단히 자리잡고 있는 모양이다. 아리랑을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부 른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첫번째는 2000 년대 초에 태국에 갔을 때였다. 치앙마이 에서 여행객들과 같이 트래킹을 했는데, 3일간 정말 죽을 고생을 하며 정글을 헤 치고 산을 오르던 터라 어느 정도 끈끈한 동지애가 생겨있어서 그날 밤 파티는 정 말 화기애애했다. 태국인 가이드가 "각자 자기 나라 노래 한곡씩 부르자"고 제안했 다. 나와 내 친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 두 백인들이었는데, 모두들 난색을 표했 다. 그래도 태국인 가이드가 계속 밀어부 치자 결국 한명씩 나와서 자기 나라 전통 노래를 했다. 우리 차례가 되었는데, 친구 와 함께 고민끝에 부른 것이 아리랑이었 다. 수술실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갑자기 그때 기억이 오버랩되었다. 조용한 수술 실에서 울려퍼지는 아리랑은 확실히 그 때의 느낌과는 달랐다. 촌스럽게 느껴지 지도 않았고, 사랑하는 님을 그렇게 떠나 보내야 했던 그 여인의 슬픔이 뇌리를 통 해 전해졌다. 노래가 끝나자 간호사들과 의사는 "너무 좋다"고 감탄을 한다. 의사 가 "또 다른 노래를 불러달라"고 보챈다. 손사래를 쳤지만, "한곡만 더 불러달라" 고 자꾸 요청한다. 다시 목을 가다듬고 이 번에는 '고향의 봄'을 부른다. 다음부터는 수술실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면 통역비 를 더 올려받아야겠다. 가수를 불렀으면 출연료를 내야하지 않을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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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노예 성경! 에콰도르 선교사 임동섭 목사

워싱턴 DC에 있는 '성경 박물관(Bible Museum)'이 있습니다. 지하에는 최근까지 단 한 권의 성경을 위한 특별 전시장이 있 었습니다. 고대 양피지 성경부터 전 세계 의 진귀한 성경이 모두 전시돼 있는 곳에 서 이 성경은 특별한 취급을 받았습니다. 이 성경은 1808년 런던에서 간행된 것으 로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습니다. 겉보기엔 일반 성경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성경책은 창세기를 마친 뒤 바로 출애굽기 19장으로 넘어갑니다. 출애굽기 1~18장은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가 유대인들을 이 끌고 압제를 피해 이집트를 탈출하는 극적 인 장면이 나온 부분입니다. 이 책은 이른바 '노예 성경(Slave Bible)'입 니다. 흑인 노예들이 자유를 찾아 탈출할 까 봐 성경을 가르치면서도 구약성경의 가장 극적인 장면을 빼고 만든 것입니다. 백인 지배층은 성경을 통해 '사랑'이 아닌 '굴종'을 가르치려 했습니다. 노예 성경엔 구약의 약 90%, 신약의 50%가 삭제되거 나 편집됐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도 삭제됐습니다. 예를 들어 갈라디 아서 3장의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 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예수 그 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니라'와 같은 문구 도 삭제됐습니다. 반면 베드로전서 2장의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에게 순종하라' 는 문구나 누가복음 12장의 '주인의 뜻대 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라 는 부분 등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이상

은 조선일보 2019년 11월 22일자 특파원 코너에서 일부 인용). 흑인들이 교회를 출석하게 되면 기독교 의 교리를 알게 돼 주인(백인)들의 요구에 반항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교회 는 흑인들만을 위한 설교와 교리를 가르 치기 시작했습니다. 노예들이 미국에 정 착하게 되면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문 화를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기독교라는 종교입 니다. 몇몇 노예주들은 흑인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반대하였습니다. 흑인들이 교 회를 출석하게 되면 기독교의 교리를 알 게 되고, 교육을 받게 되면 주인들의 요구 에 반항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교회는 흑인들만을 위한 설교 와 교리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비행기 조종사가 마시고 버린 콜라병 하 나로 인해 큰 사건이 벌어진 아프리카의 한 부족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있습니다. 1980년에 보츠와나와 남아프리카 공화 국 합작으로 만든 코미디 영화입니다. 원 제는 The Gods Must Be Crazy(신은 미친 것이 틀림없다)입니다. 한국에서는‘부 시맨’이라는 영화로 알려졌습니다. ‘부시맨’족 마을에 어느 날 비행기 조 종사가 지나가다가 버린 빈 콜라병이 떨 어지게 됩니다. 난생처음 보는 물건에 ‘ 부시맨’들은 그걸 신의 물건이라 생각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서 평화롭던 마을에서 분쟁까지 발생하 게 됩니다. 이에 주인공은 마을의 평화를

깨트리는 콜라병을 세상의 끝에 가져가 신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부시맨’이라는 영화를 재료 삼아 노예를 부리는 백인들의 사고를 살 펴봅시다. 백인에게 콜라병은 콜라를 담 았던 쓰레기이지만,‘부시맨(흑인)’에 게는 하늘의 신이 주신 물건입니다. 백인 은 흑인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 아가 흑인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는 능 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능력을 하나님 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노예의 신분이지만 흑인 은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고, 구원으로 인도한 백인에게는 ‘충성’해 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 음으로 구원받은 백인은 위험을 무릅쓰 고 아프리카에 가서 ‘미개(未開)한 흑 인’들을 기독교라는 울타리 안으로 인 도하였기 때문입니다. 백인들은 단순한 논리로 설득을 하는 데 서 벗어나 이제는 성경을 인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창세기 9장 25절에 처음으로‘ 종’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가나 안의 아비’인 함(노아의 둘째 아들)이 노 아의 하체를 보게 되고, 이로 인해 가나안 의 사람들은 노아의 나머지 형제들의 종 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레위기서의 25장 44절에서 46절에는 이스라엘 백성 을 제외한 사람들을 종으로 삼으라고 기 록하고 있습니다. 백인들은 ‘예수가 노예에 대해 부정적 인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노예제도를

인정한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바울서신 중에서 에베소서 6장 5절은 ‘ 주인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흑인들에게 지금의 삶에서 고 난과 굶주림을 믿음으로 이기라고 말하 는 것은 평생, 자신의 후손까지 가난이라 는 멍에를 매라고 강요하는 것에 불과합 니다. 구원을 실제적인 삶이 아닌 영과 혼 의 구원으로만 경계를 만들고, 흑인들이 사회에 새로운 계층으로의 상승하는 것 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노예의 신분에서 흑인은 어떻 게 살아야 하는가? 백인 기독교 교리에서 는 간단합니다. 그저 흑인들은 주인에게 ‘충성’하면 됩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소위 말하는 ‘착한 종’이 되고, 세상에 서의 직분, 하나님이 주신 뜻을 온전히 이 루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이 아무리 사랑을 가르친다 해도 이 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수정하면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순식간에 압제의 도구가 되어버립니다. 이 같은 '진리의 편집'은 지 금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성경이 진리의 말씀으로 믿습니 다. 저의 유익을 위해 성경을 왜곡하고 싶을 때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기도하 고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자녀 들에게 전해주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 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 진리의 말씀을 선교지에서도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 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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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2020년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의 세대간 경향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2013년부터 NAR(전국 부동산 전문인 연합) 은세대간구매자와판매자들의경향에대하 여 조사해 왔다. 이 조사 보고서는 주택 시장 의두주축을이루는이들의유사점과다른점 을 알고 또한 이런 이해를 통하여 주택 시장 에 나타나는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겠다. 구매자의 비율을 보면, 2019년과 같이 밀 레니얼 세대(22세~39세)가 구매자의 38% 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X세대 (40세~50세)가 23%, 후기 베이비 부머 세대 (55세~64세)는 18%, 그리고 초기 베이비 부 머 세대(65세~73세)가 15%의 순으로 나타 났다. 여전히 많은 구매자들이 구입 시 재 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86%의 구매자들이 주택 구입 시에 재정적 인 도움을 받았으며, 젊은 세대는 다운페이 를 그들이 저축한 자금으로 해결하는 반면, 나이가 많은 구매자들은 자신의 주택을 팔 아서 다운페이를 마련하고 있다. 채무때문 에 다운페이를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 으며, 학자금 대출이 주된 채무의 원인이고, 이로 인하여 평균 4년 정도 다운페이를 마련 하는 것이 늦춰지고 있다. 판매자의 경우에는, 초기 부머세대(65세 ~73세)가 23%로 가장 많은 판매층을 이루 고 있다. 54세 및 그보다 젊은 층에서는 주택 판매 후 더 넓고 비싼 주택으로 옮기는 경향 이 크게 나타났으나, 55세 이상의 연령층에 서는 그와 반대되는 상황을 보였다. 거주기 간을 보면, 30세~39세에서는 10년(중앙값) 이었고, 74세 이상에서는 19년을 거주한 것

으로 조사되었다. 비록 인터넷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매자들의 모든 세대가 부동산 전 문인이 그들의 주택을 구매하거나 팔 때 가 장 중요한 조력자로 여기고 그들의 도움을 중요시하고 있다. 특히 자신들에게 맞는 주 택을 찾거나, 판매의 조건이나 주택 가격을 협상할 때에 전문인들의 도움이 절실한 것 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40세~54세 사이의 구매자들이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가계수입($110,900)을 보이고, 그 다음으로 30세~39세의 연령층 이 $102,800을 나타냈다. 또한 최근에 주택 을 구입한 사람 중 61%가 기혼자였고, 17% 는 미혼 여성, 9%는 미혼 남성으로 조사되 었다. 구매자의 13%가 신규주택을, 나머지 87%는 기존에 있던 주택을 구입하였다. 신 규주택을 구입한 사람들 중 39%는 주택의 개축, 배관이나 전기시설의 문제를 피하기 위하여 새 주택을 구입하였으며, 기존 주택 을 구입한 사람 중 39%는 주택 가격을 고려 하여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74세 ~94세와 22세~29세의 연령층은 주택의 건 축이 이루어지는 지역 사회의 편의 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신규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연령층에서, 주택 구매 시 가장 인기가 있는것은단독주택으로판매된주택의83% 를 차지하고, 22세~29세에서는 타운홈의 인 기가 가장 높았다. 노년층 관련 주택의 구입 자는 50세 이상의 구매자 중 12%를 차지하

고 있으며, 이들 중 55세~64세가 10%, 74세 이상 연령대의 26%가 구입한 것으로 조사되 었다. 구매시 새 주택과 기존에 살던 주택과 의 거리를 보면, 대략 15마일(중앙값) 정도로 조사되었고, 65세~73세 연령층에서는 40마 일, 30세~54세는 10마일로 나타났다. 최근에 판매된 전형적인 주택에 대하여 살 펴보면, 우선 주택의 크기는 약 1,850sqft로 침 실 3개에 화장실 2개로 1990년도에 지어진 주택이었다. 연령별 조사를 보면, 40세~54세 는 조금 큰 2,000sqft를 선호하고, 22세~29세 는 1,600sqft, 74세 이상의 경우에는 1,750sqft 였다. 주택의 냉,난방 비용이 구매에 가장 중 요하게 영향(35%)을 주는것으로 집계되었 다. 하지만 22세~29세에서는 출,퇴근이나 쇼핑등에 소요되는 시간이나 비용을 중요 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구입후에는 통상 15년정도 거주할 것을 예상하고 구매하는 것으로도 조사되었다. 구매할 주택을 고르 는 과정에서는 약 10주간 조사를 하고, 9채 의 주택을 보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인 터넷을 통하여 처음으로 주택에 관한 정보 들을 입수하고, 또한 74세 이상과 22세~29 세의 연령층에서는 친구나 친척을 통해 처 음으로 정보를 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매자의 경우, 부동산 전문인과 함께 일 을 할때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문인의 정직함과 신뢰성을 들고 있으며 나이가 많 을수록 전문인의 명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 고 있다. 전문인을 고용할 때 친척, 친구나 이웃을 통하여 도움을 받는 경우는 전체의

51%로 나타났다. 그리고 도움을 받은 구매 자들의 75%가 주택을 찾는 과정에서 한 명 의 전문인만을 인터뷰 하였고, 10명중 9명 이 그들의 전문인을 다시 고용하고 다른 사 람들에게 추천까지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우기 81%의 구매자는 주택의 구입을 아 주 좋은 투자라고 여기며, 특히 30세~39세 의 84%가 최선의 투자라고 생각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 모든 판매자의 경우, 주택 판매의 주요한 이유가 가족이나 친지들과 가까이 지내기 위함(16%)이라고 밝혔다. 그 뒤로 가족이 줄어들고(13%), 직장의 옮김(11%)이 주요 한 이유였다. 판매자들도 특별한 사안이 없는 경우 대부 분 전문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런 비율은 모든 연령층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판 매자의 53%가 기존에 이용했던 전문인을 주택의 구매와 판매 시 재고용하고 있으나, 나이가 많을수록 이런 경향은 감소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89%의 판매자가 그 들의 주택을 Multiple Listing Service(MLS) 에 리스팅을 하고 있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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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정석

김효 원장의 <다이어트의 정석> - 3 “다이어트의 기본은 건강한 식이요법부터” 매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의 새해 결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레퍼토리가 있다. 바로 다이어트다. 건강상의 이유로, 미용상의 이유로, 사람들은 살을 빼고 싶어한다. 그러나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 나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은 쉽지가 않다.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된다. 그러나 이 간단한 원리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주간 포 커스는 4회에 걸쳐 효 한의원의 김효 원장과 함께 다이어트의 정석,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살을 빼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러나 잘못 된 방법으로 시작된 다이어트의 끝은 요 요현상으로 다시 원상복귀하거나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사람의 몸은 자동차에 비유할 수 있다. 심장은 엔진이다. 자동차가 잘 달리려면 엔진이 튼튼해야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 이다. 심장이 튼튼하면 온 몸에 제대로 혈 액과 산소를 전달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음식은 자동차의 연료에 비유할 수 있 다. 아무리 자동차가 좋아도 연료가 없으 면 자동차는 움직일 수 없다. 저질의 연료 를 사용한다면 자동차도 얼마 못가 고장 이 나고 말 것이다. 사람의 몸 역시 영양이 골고루 함유된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어 줌으로써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제대 로 된 식사를 하지 않고 무리해서 운동을 한다면 몸이 망가지는 지름길이 되고 만 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식사를 제대로 하 면서 운동을 안하는 것만 못한 결과가 나 올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호에서는 건강한 식이요 법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자. 배가 고픈 상태가 어느 정도 지속이 되 다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 은 자기도 모르게 폭식을 하게 된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메타볼리즘, 즉 신진대

사율이 느려 질 수밖에 없 다. 메타볼리 즘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영양소로 에 너지를 생성 하고, 세포와 조직을 만든 뒤 불필요한 노폐물을 대소변 등을 통해 배출하는 모 든 과정을 의미한다. 메타볼리즘은 다이 어트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이 다. 이를 규칙적으로 만들어 줌으로써 건 강한 생활습관은 물론 성공적인 다이어트 를 이끌어 낼 수가 있다. 폭식은 이런 메타볼리즘을 불규칙적으 로 만들고 느려지게 만듦으로서 신체의 대사를 엉망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나 다름 없다. 따라서 이런 폭식을 지양하기 위해 서는 배가 고픈 상태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데, 기본적으로 소식 위주로 하루 에 6번 정도를 조금씩 먹어주는 방법을 권 한다. 하루 3끼를 기본으로 하되 배가 고 파서 많은 양의 식사를 하지 않도록 중간 중간에 견과류, 과일, 요구르트, 신선한 채 소 같은 좋은 간식을 중심으로 조금씩 먹 어줌으로서 과한 허기를 방지하는 것이

다. 잣, 호두, 땅콩 같은 견 과류에는 좋 은 지방이 많 이 함유되어 있고, 아보카 도 역시 양질 의 지방을 포 함하고 있어 좋은 질의 근 육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프로틴 쉐이크 같은 인공적인 단백질을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신장이나 간을 망 가뜨릴 수 있고 소화기능에도 장애를 유 발할 수 있으므로 콩, 육류, 어류 등의 자 연 식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이 아닌 화학약품 단백질 제품은 장기간 섭 취하지 말아야 한다. 다음으로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식사를 해야 한다. 천천히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식사를 하는 동안 뇌에 포만감이 전달되 면서 적당한 시점에서 배가 부르다는 생 각이 들게 되어 음식을 과다섭취하는 일 이 줄어든다. 그러나 빨리 식사하는 습관 때문에 급하게 씹어서 삼키다 보면 뇌에 포만간이 전달되기도 전에 이미 음식을 다 섭취해버린 상태가 되어 자기도 모르 게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의 식

습관이 계속되면 메타볼리즘이 느려지고 과다한 영양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으 로 이어지게 된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좋은 식습 관 중 하나이다. 아침을 든든히 먹게 되면 점심을 폭식하지 않게 되어 정량의 식사 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물을 많이 마시자. 순수한 물 의 칼로리는 0이지만, 체내에 머무는 동안 인체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포만감을 주어 배가 많이 부르지 않게 된다. 또 몸 속 노폐 물을 함께 배출해내면서 장기 기능이 좋 아지고 피부도 맑아진다. 반면 너무 과다 한 양의 물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하루에 권장하는 물의 양 은 3리터에서 4리터 정도, 즉 500ml짜리 작은 생수병으로 6-8병 정도이다. 살이 찌기 시작하는 것은 신진대사가 그 만큼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이를 회복시 키는 방법은 식이요법을 병행한 운동뿐이 다. 신선한 재료로 직접 집에서 만든 음식 과 간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물을 많 이 마시며,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건 강한 체중 감량이 가능해진다. 다음 회는 성공적인 다이어트, 다이어트 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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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래리 워커 … MLB 명예의 전당 꿈 이뤄

마리화나 전자담배 … 성분 체크해야

NHL골리로 깜짝 변신

해로운 MCT 오일 함유 가능성

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 출신의 래리 워커(54·사진)가 아이스하키 골리 로 깜짝 변신한다. '덴버포스트'에 따르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콜로라도 애 벌랜치는 오는 16일 베이거스 골든 나이 츠와의 홈경기에 워커를 '비상(emergency) 골리'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NHL은 경기 중 두 명의 골리가 부상 등으로 인해 모두 뛸 수 없는 상황을 대 비해 경기장에 '비상 골리'를 둔다. 정빙 기 운전사로서 만 43세의 나이에 NHL 최 고령 데뷔전을 치른 데이비드 아이레스 가 바로 그 케이스다. 아이레스는 지난달 23일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 방문 경기 를 치르던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가 두 골리를 잇달아 부상으로 잃자 비상 골리 로 긴급 투입됐다. 아이레스는 곧바로 2 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8개의 슛을 모두 막아내며 캐롤라이나의 6-3 승리를 뒷 받침했다. 워커는 메이저리거가 되기 전에 NHL

골리로 활약하는 순간을 꿈꿔왔다. 아이 스하키가 국민 스포츠인 캐나다의 메이 플 리지에서 태어난 워커에게는 자연스 러운 꿈이었다. 워커는 16세까지 아이스 하키와 야구를 병행하다가 1984년부터 야구에 올인했고,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 신인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계약했다. 워커는 "캐나다인이 된다는 건 스틱을 손에 들고 발에는 스케이트화를 신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라며 "어렸을 때 아 이스하키를 했고, 그게 세상의 전부였다" 고 말했다. 워커는 올해 1월 10수 끝에 76.6%의 득 표율로 75%의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을 넘었다. 이로써 워커는 캐나다 선수로는 1991년 퍼기 젠킨스에 이어 두 번째이자 콜로라도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명 예의 전당에 올랐다. NHL 콜로라도는 오 는 7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워커를 위해 경기 전 페이스오프를 앞두고 기념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캐나다 출신 왼 손 타자인 워커는 1989년 몬트리올에서 데뷔해 1995년부터 2004년까지 10시즌 을 콜로라도에서 뛰었다. 1997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에 선정된 워커는 5차례 올스타에 뽑히 고 7번 골드글러브를 받는 등 콜로라도 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또 내셔널리그 타 격왕도 3번 차지했다. 워커는 특히 타율 (0.334), 출루율(0.426), 장타율(0.618) 부 문 콜로라도 타자 통산 성적 1위를 달린 다. <박건영 기자>

올해 콜로라도에서 판매된 일부 마리 화나 전자담배제품에 트리글리세리드 오일이라는 첨가제가 함유됐을 가능성 이 있어 주 당국이 소비자들에게 성분 을 철저히 검사해 폐기처분할 것을 권 장하고 나섰다. 최근 콜로라도주 세수 국 산하 마리화나 집행 디비전(Colorado Department of Revenue’s Marijuana Enforcement Division)과 주공중보건환 경국(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은 한때 소위 ‘MCT 오 일’을 사용했으며 지난 1월 1일부터 적어도 1개의 유닛을 판매한 10개의 제 품군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MCT 오일은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와 폴리에틸렌 글리콜(PEG)을 포함한 다른 첨가제들 중 하나로, 올해 대마 초 농축액이나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 발생 후 흡입이 금지됐다. MCT 오일 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은 10종의 마 리화나 전자담배제품들은 ▲Cannxtra Indica CXvapes from Cannxtracts(assorted flavors) ▲Fuehl from Baker Extracts and Nomad Extracts(assorted flavors) ▲Pax Pods from The Lab ▲Pure Oil from Nectar Bee(assorted flavors) ▲Pure Vibe-All in one - Vape Pen from WHT LBL(assorted flavors) ▲Pure Vibe Vape Pen Cartridge from WHT LBL(assorted flavors) ▲The Clear Classic from Clear Colorado Group(assorted fla

vors) ▲The Clear Cartridge from Clear Colorado Group ▲The Lab from The Lab(Creamsicle and Lime Sherbert flavors) ▲Tumbleweed Vapes from Green Cross Colorado 등이다. 소비자들은 이들제품의 성분표시를 잘 살펴 MCT 오일이 성분으로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포함돼 있다면 적 절한 폐기처분을 위해 구입했던 상점에 반납하라고 당국은 권고했다. 이러한 전 자담배 흡연을 통해 건강에 악영향을 받 는 주민들은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하며 이런 사실을 제품을 구입한 상점에 알려야 한다. 당국은 앞서 언급된 10개 의 제품들 모두가 MCT 오일을 함유하 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대부분 의 업체들은 전자담배 성분에 대한 주의 새로운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주세수국 산하 마리화나 집행 디비 전은 새로운 제조방식을 적용한 전자담 배 제품에는 MCT 오일이 함유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울러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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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 샌더스 3연패

트럼프‘급여세 완전면제’추진

10일 미니화요일 경선도 참패

코로나 대응위한 경기 부양책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사진)이 경선의 주요 승부처에서 연패의 늪에 빠지며 중대한 갈림길에 선 양상이다. 지난 3일 14개 주에서 열린 5 차 경선인 '슈퍼화요일' 대결에서 조 바 이든 전 부통령에게 참패한 데 이어 10 일 6개주 경선이 실시된 6차 '미니 화요 일'마저 패배했다. 지난달 29일 4차 사우 스캐롤라이나까지 포함하면 3연패를 한 것이다. 샌더스에게 미니 화요일은 매우 중요 한 고비였다. 바이든의 급상승세에 제동 을 걸 기회인 것은 물론 '바이든 대 샌더 스' 일대일 구도로 압축된 뒤 첫 경선이라 두 주자의 경쟁력을 엿볼 시험대였기 때 문이다. 그러나 샌더스는 3일 슈퍼화요일 때 14개 중 4곳만 승리하고 10곳을 바이 든에 뺏긴 데 이어 미니화요일 경선에서 도 4곳을 잃고 노스다코타 한 곳만 이기 는 참패를 당했다. 개표가 진행 중인 워싱 턴주는 경합 상태다. 이런 결과는 바이든 과 일대일 대결에서 패배했다는 것 이상 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미 언론의 대체적인 평가다. 한 마디로 주자의 본선 경쟁력까지 가늠 해볼 수 있는 공간에서 바이든에게 크게 밀린 셈이 된 것이다. 샌더스 입장에선 오는 17일 열리는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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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경선에서 반전의 계기 마련이 시급하 지만 상황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17일 경 선 지역은 플로리다, 일리노이, 오하이오, 애리조나 등 4곳이지만 대의원 수로는 전 체의 15%인 577명이 걸려 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바이든이 상당한 격차로 샌더스를 이기고 있어 샌더스로 선 뒤집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높다. 샌더스로선 경선을 더 끌고 갈 수 있는 동력이 상당히 약화한 상태라는 뜻이다. 실제로 샌더스는 향후 경선전을 놓고 고 민에 빠진 모양새다. 샌더스는 승패와 무 관하게 경선 결과의 윤곽이 나온 후 대중 앞에 서서 입장을 밝혔지만 '미니 화요일' 경선 때는 아예 연설하지 않은 채 침묵했 다. 그는 지난 8일 ABC뉴스 인터뷰에서 " 나는 이길 수 없는 경선에서 머무르길 원 하는 자기 학대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승리가 불가능하다면 경선을 포기할 수 있다는 뜻까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샌더스 진영에선 오는 15일 예정된 TV 토론에서 분위기를 극적으로 반전시키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바이든이 TV토론 때 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샌더스는 호평을 받아 왔다. 샌더스 선거캠프의 공 동 의장인 로 카나 하원의원은 CNN방송 에서 "지금 투표와 모멘텀이 바이든에게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샌 더스는 과거에 TV토론이 경선을 극적으 로 변화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폴리티코는 "샌더스에게 남은 희망이 있 다면 대중 앞에서 실수 잘하고 불안정한 바이든이 자멸하는 것이다. 그것은 불가 능하지 않다"며 15일 TV토론이 샌더스에 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 기 부양책의 하나로 올해 말까지 급여세 면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에 알려졌던 급여세 인하가 아니라 완전 면제를 추진한다는 얘기다. 뉴욕타임스 (NYT)는 8천억 달러(한화 950조원) 짜리 제안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제안이 민 주당은 물론 공화당에서도 지지를 얻기 어렵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경제매체인 CNBC는 10일 트럼프 대통 령이 이날 의회를 찾아 공화당 상원의원 들과 비공개 오찬을 한 자리에서 연말까 지 '급여세율 0%'를 제안했다고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이날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면담 후 취재진에게 "많은 좋은 것이 일어날 것"이 라고 낙관적인 태도를 취했다. 급여세 면 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기 부양책 으로 제시된 것이지만 오는 11월 예정된 대선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명분 상으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가계 와 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지만 기한을 일단 대선 이후까지로 잡아 재선전략으 로 활용하겠다는 의도인 셈이다. CNBC방송은 같은 관리를 인용, 이날 오 찬에서 급여세 면제를 영구적 조치로 하 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전하기 도 했다. 대규모 감세를 토대로 재선에 성 공할 경우를 염두에 둔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에게서조차 트럼 프 대통령의 제안에 회의적인 반응이 나 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방문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이날 방문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커들 로 위원장,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 조업 정책국장 등이 총출동했다. 그러나 상·하원의원들이 지역구 일정을 위해 다 음주 워싱턴DC를 비우기 때문에 경기 부 양책 합의를 위한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민주당은 유급병가 와 긴급 실업보험, 소상공인 대출 등 코로 나19로 직접 타격을 입은 이들을 위한 지 원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용주와 근 로자들로부터 거둬들이는 급여세는 '메디 케어'(고령자 의료지원)와 사회보장 프로 그램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근로자들 이 급여에서 사회보장 항목으로 6.2%의 세금(최대 13만7천700달러)을, 또 메디케 어 항목으로 1.45%의 세금을 각각 내면 고용주들도 매칭 형식으로 근로자들이 낸 것과 같은 비율의 세금을 내는 것으로 알 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뉴욕증시가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폭락을 기록하 자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브리 핑에 참석해 근로자들에 대한 급여세를 인하하고 구제책을 제시하도록 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항공, 호텔, 크루즈 등 미국인들이 급속히 여행 계획 을 취소함에 따라 고통받는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책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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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러이스 환자 1천 명 넘은 미국

국제유가 폭락 … 개스값 2달러시대 오나

대규모 집회 금지령도 잇달아

수요 감소, 전국 평균 2.38달러

2020년 3월 11일 현재 미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분포 현황.

미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자가 1천 명을 돌파했다고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 보도했다. CNN은 이날 낮 12시(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수를 최소 1천 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도 밤새 1명 늘며 31명이 됐고, 감염자 가 발생한 주도 3곳 늘며 40개 주와 워 싱턴DC로 확대됐다. 코로나19가 이처럼 확산하면서 지역 보건당국의 대처도 점점 수위가 높아지 고 있다. 수도 워싱턴DC 보건국은 꼭 필

요하지 않은 대규모 집회와 컨퍼런스, 회의 등을 5월 31일까지 연기하거나 취 소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 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감염자가 나온 워싱턴주는 250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집회를 금지했다. 시카고에서도 미국내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성 패트릭의 날' 행 진이 취소됐다. 연방항공청(FAA)은 이 날 코로나19와 관련한 항공편 취소에 대해 5월말까지 요건을 면제해주겠다 고 밝혔다. 한편, 미국내 신규 감염자 수 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급격한 세 계 경제 위축으로 국제 유가가 9일 30% 나 폭락해 전국의 개솔린 가격도 가파르 게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각에서 는 조만간 미 전국의 개솔린 평균 가격 이 2달러 밑으로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 도 나오고 있다. 9일 남가주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 전국의 개 솔린 평균가격은 갤런당 2.38달러를 기 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기록한 개 솔린 평균가 4.11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1.73달러나 떨어진 것이다.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8일 기 준 갤런당 3.516달러로 지난해 3월22일 이후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고 AAA와 오 일 프라이스 서비스는 밝혔다. LA카운 티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일주일 전과 비 교하면 4.1센트 하락했고, 한 달 전과 비 교하면 6.2센트 하락했다. USA 투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유동인 구가 최소화 되고 원유 수요 감소상황이 지속돼 빠른 시일 내에 미 전역의 갤런당 개솔린 가격이 2달러 밑으로 급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바이러스 공포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항공수요가 급감해 항공용 원유수요의 추가 하락세도 한 몫 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사태 국면이 장 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 유가가 무너 지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유가도 1991년 걸프 전 이후 하루 낙폭 기준으로 최악의 하락 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사태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합 의가 불발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 시아 간 ‘유가 전쟁’ 조짐마저 보이면 서 유가가 수직 낙하한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 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 래일보다 배럴당 24.6%(10.15달러) 떨 어진 31.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 럴당 26.18%(11.85달러) 급락한 33.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와 브렌트유는 이날 한때 30% 이 상 하락하기도 했다. 국제유가 급락은 산 유국들이 코로나19 충격을 완화하기 위 해 논의해온 감산 논의가 틀어지면서 나 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주도하는 사 우디아라비아는 현지시간으로 8일 원유 가격 인하에 나서는 한편, 증산 가능성도 시사했다. 골드만삭스는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의 석유 가격 전쟁 이 명백히 시작됐다”면서 2분기와 3분 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30달러 로 낮췄으며 최저 2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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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승객 재채기에 여객기회항

알고보니 알러지 보유자

콜로라도주 이글에서 뉴저지로 향하던 여객기가 한 승객의 재채기에 기수를 돌려 덴버에 착륙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한 여객기가 탑승객 1명이 연거푸 재채기를 했다는 이유로 소란 속에 회항했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 전날 콜로라도주 이글에서 뉴 저지주 뉴왁로 향하던 이 여객기는 “누 군가가 재채기와 기침을 한다”는 탑승 객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기수를 돌려 덴 버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기침 증세를 보 인 탑승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에 걸렸을 수 있다는 공포 감으로 승객 전체가 술렁임에 따라 조종 사가 결국 회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탑승객의 기침증세에 불만을 표하 던 일부 사람들이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사태는 일단락됐고 비행기는 다시 뉴저 지로 출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불만의 대상이 된 탑승객은 알러지기가 있어 재채기를 한 것이었으며, 비행기에 탑승한 채 무사히 목적지까지 갔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의료 관련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민 기자>

◎ 집안서 난동 여성 경찰 총 맞아 사망 지난 8일 오전 10시 43분께 토랜스시 18200블럭 유콘 애비뉴 주택에서 가정폭 력과 관련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토랜스 경찰국이 칼을 들고 집안 물건을 부스며 위협하는 여성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여 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토랜 스 경찰국은 이 여성이 칼을 내리라는 경 관들의 명령을 무시하는 등 위협을 가했 다고 밝혔다. ◎ 마스크 착용하고 길거리 걷던 중국계 남성 … 칼에 찔려 중태 브루클린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길을 걷 던 40대 중국계 남성이 괴한에 의해 수차례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뉴욕포 스트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11분께 8애비 뉴를걷던리치앤양(48)이셀폰가게앞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괴한으로부터 등과 머리, 팔, 가슴 등을 13차례나 찔려 병원으로 옮겨 져 위독한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리치앤 양은 루서런 메디컬센터 응급실로 옮겨졌 지만 위독한 상황이다. 경찰은 당초 피해자 와 용의자가 모두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 고 있던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관련 증오 범죄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했지만 추후 사건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정정했다. ◎ 달리는 7번 전철 기관실 침입 10대들 수배 10대 청소년들이 달리는 7번 전철의 기 관실에 들어가 장난삼아 경적을 울리는 등 위험한 행동으로 자칫 대형사고가 발 생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

면 지난 7일 오후 4시 20분께 퀸즈 헌터스 포인트 애비뉴 역 인근을 지나던 7번 전 철에 아시안 등 최소 4명의 10대 학생들 이 몰래 기관실로 들어가 장난치는 모습 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 동영 상에 따르면 이들 학생들은 기관실의 문 을 따고 들어가 한 명은 동영상을 촬영하 고 다른 한 명은 기관실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 다른 한 명은 기관 실에서 밖으로 통하는 문을 키로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마스크 를 쓰고 있던 이 학생은 “나는 전에도 이 거 해본 적 있어”라며 키를 이용해 기관 실 문을 자연스럽게 여는 장면도 동영상 에 찍혔다. 이들 학생은 경적을 울리고 깔 깔거리며 웃고 장난을 치다 곧바로 객실 안으로 도망갔다. ◎ 어린이 유치장에 넣은 판사징계위 회부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법원 판사가 어 린이를 유치장에 넣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쿡 카운티 법원은 최근 '어린이 감금' 동영상으로 논란이 된 재 키 포트먼-브라운 판사를 조사가 진행 되는 동안 행정직으로 전환 조치했다고 밝혔다. 쿡 카운티 순회법원 집행위원회 는 최근 "공개된 영상 속의 포트먼-브 라운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해 사법조사위원회(JIB)에 자문 을 구했다"며 앞으로 멘토링을 받을 예 정이라고 발표했다. 동영상을 보면 포 트먼-브라운은 6~8세로 추정되는 여 자 아이를 유치장 안으로 끌고 들어간 뒤 감방 내 벤치 위에 앉혀 놓고 나온다. 포트먼-브라운이 유치장을 나오자 여

성 경찰관이 유치장 문을 닫고 잠근다. 어린이는 10분가량 유치장 안에 갇혀 있다가 풀려났다. 전문가들은 포트먼브라운이 어린이를 훈육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취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법 원 기록에 따르면 포트먼-브라운은 판 사석에서 "나를 화나게 하지 않는 게 좋 을 것이다. 나는 화나면 사람들을 가둬 버린다"라며 "내 별명이 'lock-'em-up' 판사"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쿡 카운티 순회법원 집행위원회는 티모시 에반스 쿡카운티 법원장을 비롯한 17명 의 판사로 구성돼있다. ◎ 음주운전 엄마 차에 신생아 참변 쌍둥이 신생아 등 자녀 3명을 태우고 음 주 운전 중이던 20대 여성이 대형 교통사 고를 내 4개월 된 신생아 1명이 숨지고 차에 타고 있던 자녀 2명이 중상을 입었 다. 10일 LA 소방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노스 힐 지역 세풀베다 블러 버드 동쪽 노도프 스트릿에서 23세 여성 이 과속으로 운전하던 차량이 반대편 차 선에서 오던 SUV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 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이 여성 의 4개월된 신생아 1명이 현장에서 숨졌 으며, 4개월된 다른 신생아 1명과 2살짜 리 유아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여성은 음주 상태로 알려졌으며, 과속으로 질주하다 갑자기 핸들을 꺾어 반대편 차선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 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여성은 3명 의 자녀들을 태운 채 운전하면서도 자녀 들을 영유아용 카시트에 태우지 않은 상 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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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북 이산가족 상봉법안 하원 통과 여야 초당적 찬성으로 통과

2018년 8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장면.

미주 한인들이 북한의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돕는 '이산가족 상봉법안'이 미국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상원에도 '한국전쟁 이산가족 상 봉법안'이 발의된 상태여서 상원의 문 턱까지 넘어선다면 미주 한인들의 염원 인 북한 이산가족 상봉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9일 미주한인유권자 연대(KAGC)에 따르면 하원의 이산가 족 상봉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찬성 391표, 기권 39표의 초당적 지지로 통 과됐다. 이 법안은 미 국무부가 한국 정 부와 미주 한인의 북한 가족 상봉 문제 를 논의하고 국무부 대북인권특사가 재 미 한인과 관련 논의를 하도록 했다. 또 대북인권특사가 의회에 관련 보고 서를 제출하는 한편 법안 통과 90일 이 내에 상·하원 외교위원회에 화상 상 봉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법안 논의는 지 난해 3월 민주당 그레이스 멩 하원 의원 등의 발의로 시작됐으며, 지난 해 11월 하원 외 교위에서 처리됐 다. 하원은 이날 북한 이산가족 상 봉 결의안도 391 표의 찬성으로 처 리했다. 그동안 하원에서 미주 한인들의 북한 가족 상 봉과 관련한 결의안이 다뤄진 적이 있 지만, 법안으로 처리된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송원석 KAGC 사무국장은 "상 원 통과를 위해 공화당 의원들을 공략 해야 하는 큰 산이 남아 있다"며 "하원 통과에 안주하지 말고 미주 한인사회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다 시 상원 법안 통과에 힘을 써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KAGC에 따르면 1953년 휴전협정 이 후 미주 한인과 북한 친인척 사이에는 공식적인 소통의 경로가 없었다. 남북 간에는 2000년 이후 20회가 넘는 이산 가족 상봉이 이뤄졌지만, 미주 한인은 한국 국적이 없어서 참가 자격에서 아 예 제외됐다. 현재 미주 한인 이산가족 중 62%의 연령이 최소 80세 또는 그 이 상의 고령자여서 상봉 성사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KAGC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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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흉상, LA 한국교육원에 안치 갈 곳을 잃었던 안중근 의사 흉상이 드디 어 LA에서 빛을 보게 됐다. 제작된지 17년 이 흘렀지만 설치 장소 문제로 한인사회에 공식 선보이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 흉상이 특정 장소에 자리를 잡고 누구나 와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7일 미주 안중근 의사 기념 사업회는 LA 한국교육원에서 LA 총영사 관, LA 한국교육원, 대한민국 안중근 의사 숭모회의 후원으로 ‘대한국인 안중근 의 사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안 중근 의사 흉상이 LA 한국교육원 1층, 지난 달 개관한 한국역사문화 체험관 옆 쪽에 위 치해 누구나 와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제막식에서 윤자성 미주 안중근 의 사 기념사업회 회장, 최석호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김완중 LA총영사, 토니 안(

안도용) 안중근 의사 증손자 등 30여명이 참석한했다. 미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가 심정수 조각가에게 의뢰해 제작한 이 흉상은 높이 43인치, 너비 27인치의 크기 다. 다만, 이 흉상은 당분간 LA 한국교육 원에 임시 설치돼 있는 것으로, 관련 허가 가 떨어지면 본래 설치 예정지였던 한인 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나 제3의 장소 로 이전된 계획이다.

코로나 여파 승객 줄자 항공권 파격가 제시 10일 LA타임스는 유나이트항공, 델타항 공, 어메리칸항공, 제트블루 등 주요 항공사 들이 빈 좌석을 줄이기 위해 일정 변경 수수 를 면제하는 것은 물론 정상 가격보다 싼 항 공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수 항공사들이 저가 항공권 판매에 나 선 까닭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항공 여행 객이 급감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깨 졌기 때문이다. 신문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 시즌을 위한 파격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구 할 수 있다. LA 국제공항을 출발지로 유나 이티드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해 하 와이 마우이섬을 방문하는 직항 왕복 항공 권의 경우 198달러 이하에 거래되고 있다. LA 국제공항과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을 왕복하는 아메리칸항공의 항공료는 151

달러.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왕복 요금은 195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오는 22일부터 대학농구 토너먼트가 벌어 지는 라스베가스를 방문하고 싶다면 프로 티어항공의 57달러 왕복 항공권이나 아메 리칸항공과 델타항공의 89달러 왕복 항공 권을 노려볼 만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항공여행 전문가들은 항공사들의 이 같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신문 은 지적하고 있다. 국제선 운항을 줄이는 대 신 미국 내 국내선과 인접 국가 운항에 마케 팅을 함으로써 수요 증가를 꾀할 수 있을 것 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코 로나19로 항공기 수요가 직격탄을 맞은 가 운데 항공사들의 생존 전략에 전력을 다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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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수도권 열흘새 2배

일본인 무비자 입국 못한다

“3차충격 선제대응할 때”

한국 정부의 반격 … 기존 비자도 정지

서울 구로구와 대구에 있는 콜센터에서 잇따라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전국 각지에 있는 콜센터 에서는 근무자 간 간격을 넓게 하고 마스크를 쓰는 등의 예방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된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와 면담하고 있다.

한국내 인구 절반인 2600만명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1일 국내 확진자는 7755명으로 전날보다 242 명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51명(21.1%)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368명으로 열흘 전인 1일(172명)의 2.1배다.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들의 무더기 감염 사실이 확인되고 사흘간 확 진자가 100명쯤 쏟아지면서 수도권 전역 에서 3차 충격(third wave)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중국, 일본 등 해외 유입자와 접촉자 중심으로 확산돼 온 29일간의 1차 충격 (first wave)은 지난달 18일 신천지 신도이 자 대구 시민인 31번 확진자가 나오면서 2차 충격(second wave)으로 번졌다. 신천 지 교회와 대구·경북 주민 전수 검사에 방역 역량을 집중해 온 20일간의 2차 충 격기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유행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 는 불안감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금 당 장 방역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중증 환자 조기 발견으로 사망률을 낮추 고 일반 시민의 선별진료소 검사를 강화 해 장기전을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고려 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경 증 환자를 생활치료시설로 보내 중증 환 자 위주로 치료하겠다고 한 지 2주가 지 났지만 여전히 1500명이 자가 격리 중"이 라며 "지금부터는 2주냐 3주냐가 아니라 당장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했다.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단행한지 하루 만에 한 국 정부가 일본 전지역 여행경보 상향· 사증 효력 정지 등의 ‘맞불 카드’를 꺼 냈다. 외교부 조세영 제1차관은 6일 오후 7시 45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는 9 일 0시를 기해 일본에 대한 사증 면제 조 치와 이미 발급된 사증의 효력을 정지한 다”고 밝혔다. 향후 사증 발급 과정에서 건강 확인 절차가 포함되고 추후 건강 확 인서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한다. 조 차관은 또 “일본 정부의 한국발 입 국자에 대한 지정 장소 내 14일 대기 요청 과 관련해 한국도 일본에서 입국하는 모 든 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 하고, 한국에 대한 감염증 위험 정보 수준 을 상향한 데 대해서는 일본 전지역을 대 상으로 여행경보를 2단계인 '여행 자제' 로 올린다”고 밝혔다. 모두 9일 0시를 기 해 발효되는 조치다. 정부는 다만 일본의 공항 이착륙 제한,

선박 운송 중단과 관련해서는 재일동포 들의 왕래를 감안해 현재로서는 상응조 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 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한일 노선이 많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공항 중 (이착륙 중 단 등)상응조치를 취하겠다”며 여지는 남겼다. 앞서 일본 정부는 한국에 대해 이달 말 까지 무사증 입국 혜택을 정지시키고, 입 국자는 14일 간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고 발표했다. 격리 비용은 자가부담 원칙이 어서 사실상 입국 거부 조치에 해당한다. 입국 금지 지역도 대구ㆍ경북에서 인근 지역 7곳으로 확대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와 별도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조 치는 외교적 성격의 조치라는 판단”이 라며 “저쪽에서 외교적 조치를 했기 때 문에 (한국도)외교적 조치를 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일본 정부의 선(先)조치가 방 역상 필요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 국내 정 치적 이유로 한국을 부당하게 때렸다고 결론 내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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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구둣방서 번 7억 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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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지자 … <조국수호당> 창준위 등록

우리 마음 광내 준 병록씨

“죽어서 가져갈 땅도 아닌데…꼭 이 결 심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 장리에서 만난 김병록(61)씨는 불현듯 땅 이야기를 꺼내며 야산으로 향했다. 마장 리 일대 임야 3만3000㎡(1만평, 공시지가 ㎡당 7330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기에 처 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아무 조건 없이 내 놓겠다고 했다. 김씨에게 이 땅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11살 때부터 50년 가까이 구두를 닦고 수 선해온 김씨는 6년 전 이 땅을 매입했다. “노후에 오갈 곳 없는 이웃들과 함께 어 울려 농사지으며 살려고 사 두었던 곳입 니다.” 김씨는 고양시 행신동 노점에서 구두수선을 해 왔다. 그러다 2008년부터 는 서울 상암동에 10㎡(3평) 크기의 구두 점포를 임대해 아내 권점득(59·여)씨와 구두수선점을 운영 중이다. 현재 큰딸(34)을 출가시키고, 아내·작 은딸(30)·다운증후군을 앓는 1급 지적 장애인 아들(27)과 행신동의 66㎡(20평) 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노후도 준비하고 장기적으로 사

회에 도움도 되는 일을 하려고 사 놓은 땅 이라고 한다. 김씨는 “이번에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1990년대 말 IMF(국제통화기 금) 외환위기 때보다 더 심한 점포 운영난 을 겪게 되면서 지금의 경제위기를 실감 한 게 땅을 기부하기로 한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이렇게 어 려울 때 내가 가진 것을 내놔 조금이나마 어려움에 부닥친 국민을 돕고 싶다”고 했다. 11일 김씨로부터 기부 의사를 확인한 파 주시 관계자는 “국내로 유입된 코로나 19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가 직격탄을 맞 았고 파주의 지역 경제도 몹시 어려운 상 황”이라며 “이렇게 어려운 때에 파주를 위해 자산을 기증하는 뜻깊은 결정을 해 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파주시도 지역 경 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고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김씨 부부가 기증한 땅의 현재 공시지가는 ㎡당 7330 원으로, 3.3㎡(1평)당 2만4200원이다. 1만 평 전체의 공시지가는 2억4200만원이다. 현재 이 땅의 시가는 5억∼7억원이다. 김씨는 앞서 1996년부터 2017년까지 21 년간 헌 구두 5000여 켤레를 수선한 뒤 어 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때로는 헌 우산·양산을 수리해 힘든 이웃에게도 전달하기도 했다. 97년부터는 이발 기술 을 배운 뒤 매월 4∼5차례 정도 요양원· 노인정 등을 찾아 이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그는 “어릴 적에는 아빠의 직업을 창피해하던 자녀들이 이제는 회사 면접에 서까지 당당히 아빠 직업을 밝히며 자랑 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이 크다” 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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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조국 수호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국수호당(가칭) 창준위는 지난 4일 선관 위에 결성 신고를 했다. 창준위 대표는 박중경·이태건 씨다. 이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회창 대선 캠프 대변인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창준위는 발기취지문에서 “최근 우리는 부패하 고 사악해진 정치검찰이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개혁을 추진하려는 장관과 그 가 족들에게 자행한 무자비한 폭력을 적나 라하게 목도했다”며 “개혁을 주도한

다는 이유만으로 국록을 먹는 100여명의 검찰이 동원돼 자녀의 일기장까지 뒤져 가며 수개월간 자행한 반인권적 폭거를 국민들은 망연자실 바라볼 수밖에 없었 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여 러 흐름이 형성되는 와중에 제 이름이 거 론되고 있고, 이에 대해 확인 질문이 있기 에 일괄하여 답한다”며 “저는 어떠한 창당 작업에도 참여하거나 관여하고 있 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로 피폐해진 가족 을 돌보고, 사실과 법리에 근거하여 검찰 기소의 부당성을 법정에서 밝히는 데 집 중하고 있을 뿐이다. 이 점 양지해주면 감 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 을 통해 “만드는 김에 자매당도 만들지. 정경심사랑당”이라고 비꼬았다.

한국성인 평균독서량 연간 7.5권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19 년 국민독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 면,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친 한국 성인들 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조사됐 다. 이는 2년 전인 2017년 9.4권과 비교하 면 1.9권 줄어든 것이다. 반면 초·중·고 학생들의 평균 독서량은 40.7권으로 2년 전 34.3권에 비해 6.4권 늘었다. 이번 통계 에는 새로 반영하기 시작한 오디오북 독 서량(성인 0.2권·학생 2.7권)이 추가됐 다. 연간 독서율은 성인이 55.7%, 학생은 92.1%를 기록했다. 전체 성인의 평일 평균 독서 시간은 31.8

분으로 2년 전보다 8.4분 늘었고 휴일은 27.5분으로 0.4분 증가했다. 학생들의 평 일 평균 독서 시간은 89.5분으로 40.1분 늘었다. 종이책 독서량은 성인이 연간 6.1 권으로 2년 전보다 2.2권 감소했지만, 학 생은 32.4권으로 3.8권 늘었다. 전자책은 성인이 1.2권으로 0.1% 늘고 학생은 5.6권으로 0.1권 감소했다. 책을 읽기 어려운 이유로는 성인의 경우 ‘책 이외의 다른 콘텐츠 이용’(29.1%)을 가 장 많이 꼽았으며, 학생은 ‘학교나 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7.6%)라는 응 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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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적어 부끄럽다” 마스크·저금통 기부

익명의 시민이 기부한 마스크와 저금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구하기 힘든 마스크와 함께 저금통 을 기부하고 떠난 익명의 시민이 주변에 훈 훈함을 주고 있다. 11일 인천시 동구에 따르 면 이틀 전인 9일 낮 12시께 마스크와 모자 로 얼굴을 가린 한 여성이 동구 송림6동 행 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아이손을꼭잡고찾아온이여성은묵직한 쇼핑백만을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 름을 알려 달라는 직원의 물음에도 답하지 않았다. 그가 남긴 쇼핑백에는 성인용 20개 와 아동용 4개 등 보건용 마스크 24개, 부엉 이 모양 저금통, 짤막한 편지 봉투가 있었다. 봉투에는 ‘너무 적어서 부끄럽지만 어려 운 이웃들한테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서 다음엔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손편지와 함께 현금 30만원도 들어 있었다. 10원부터 500원까지 수많은 동전이 담긴 저금통은 모두 합쳐 5만원가량이었다. 전우영 송림6동장은 “이 기부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라 며 “귀한 이웃 사랑에 힘입어 국민 모두 서 로를 도우며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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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술주정 남편 겁주려 불 지른 50대 주부 … 남편과 함께 병원행 부산 동래경찰서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 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주부 김 모(57)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부산 동래구 A 아파트 5층에서 남 편과 부부싸움을 하다 주방에 시너를 뿌 린 뒤 가스레인지와 헝겊으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을 끄던 남편은 발목 에 2도 화상을 입고, 김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119 도착 전에 남편이 불을 껐고, 주민 대 피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주정이 심한 남편을 겁주려고 불을 붙였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사주 나빠 제사지내야” 10년간 7억원 갈취 무속인 징역 4년 법원이 거액의 제사 비용을 받아 도박자 금으로 쓴 사이비 무속인에게 실형을 선 고했다. 전주지법 형사2단독은 사기 혐의 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 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09년 12월 26 일 지인인 B씨에게 “당신은 사주팔자가 강해서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속여 제 사 비용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로도 가공의 인물인 ‘광령할머 니’와 ‘선사’ 등을 통해 제사를 지내야 한다며 10년 동안 B씨 등 2명에게 416차례 에 걸쳐 6억8천여만원을 편취했다. A씨는 광령할머니가 국보급의 용한 무당이며, 자 신도 절에서 제사 일을 돕고 있다고 피해 자들을 오랜 기간 속여 제사 비용과 축원 비,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지속해서 금품 을 가로챘다. 그는 이렇게 받은 현금을 경 마 등 도박자금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에 피해자들에게 약속한 제사는 단 한 차례도 지내지 않았다. 재판부는“피고 인은 일확천금을 꿈꾸며 경마 비용을 마련 하기 위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7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편취했다”며 “피해 보상 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점, 동종 전 과가 있는 점까지 고려하면 그 죄책이 매 우 무겁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 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교 통사고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참작 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 코로나19 확진자 사칭해 식당에 돈 요구 … 경찰 수사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를 사칭해 식당에 돈을 요구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건 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울 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울산시 중구 한 식당에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 다. 이 남성은 “어제 식당에 들렀는데 내 가 코로나19 확진자”라며 “(식당에 들 렀다는 것을) 다른 곳에 알리지 않을 테니 합의를 하자”며 업주에게 돈을 요구했다. 이에 해당 업주가 “우리 식당은 어제 문 을 열지 않았다”고 답하자 남성은 곧바로 전화를 끊었다. 남구에 있는 식당 3곳에도 유사한 내용의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확인 됐다. 식당 측은 “일단 확인해보고 전화 를 주겠다”고 답해 피해를 보지는 않았 다. 경찰 조사 결과 식당 4곳에 5∼10여분 간격으로 동일한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휴대전화 번호 명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 고속도로에 나타난 대형견 말라뮤트에 한때 전면통제 경부고속도로에 갑자기 큰 개가 출현하

는 바람에 관련 기관이 출동해 포획하기 까지 한때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경 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0일 오 후 9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통도사나들목 부근 중앙분리대에 큰 개 1마리가 있어 위험하다는 신고가 접수됐 다. 경찰이 출동해보니 몸길이 약 1m인 알래스카 말라뮤트가 중앙분리대 아래에 앉아있었다. 경찰은 부산 방면 3개 차로를 10여분 간 전면 통제한 뒤 119 구조대, 도 로공사와 합동구조에 나서 알래스카 말라 뮤트를 포획해 인근 울주군청으로 인계했 다. 신속한 조치로 다행히 별다른 사고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 다. 경찰은 고속도로에 알래스카 말라뮤 트가 나타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로또 당첨의 비극 ’ 동생 살해한 형에게 징역 15년 구형 로또 당첨에서 비롯된 형제간 다툼에서 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형에게 검찰 이 중형을 구형했다. 11일 오후 살인 혐의 로 기소된 A(58)씨에 대한 결심공판이 전 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강동원) 심리 로 열렸다. 검찰은 이날 A씨에게 징역 15 년을 구형했다. 20년간의 위치추적전자 장치 부착 명령도 재판부에 청구했다. 이 사건은 동생을 살해한 A씨가 과거 로또 1 등에 당첨돼 거액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 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사건 당일 이에 화 가 난 동생이 욕설하자 A씨는 혈중알코 올농도 0.16% 만취 상태에서 흉기를 마 구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날 최후변론을 통해 “큰 죄를 지어 죄송하 다”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고 고개를 숙였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 은 오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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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례식 금지”… 전국민 외출제한된 이탈리아

컨테이너에서 떠돌이개 사체 우르르 … 누리꾼 공분

으로의 이동이 제한된다. 이런 사 유에 해당해 꼭 이동해야 하는 주 민은 자가 진술서를 작성해야 한 다. 모든 지역의 버스터미널과 기차 역, 주요 고속도로·국도 등에는 경찰이 배치돼 이동 주민의 자가진 술서를 확인하고서 직권으로 이동 가능 여부를 판단한다. 합당한 사 '휴관 안내문'이 게시된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유 없이 이동하다가 적발되면 최소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3개월 징역 또는 206유로(약 28만원)의 염증(코로나19) 피해가 통제하기 어려울 벌금이 부과된다. 음식점과 커피숍 등은 정도로 확산하자 정부가 사실상 '전 국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연다. 통상 오후 9시 이후에 저녁 식사를 하는 외출금지령'에 준하는 조처를 내놨다. 지난달 22일 바이러스 전파 상황이 가장 현지 문화를 고려하면 사실상 저녁 외식 심각한 북부 11개 지역에 대한 주민 이동 이 금지되는 셈이다. 생필품을 사고자 거 제한령을 내린 데 이어 전국 각급 학교 폐 주지 인근 대형마트 등을 가는 것은 가능 쇄(이달 4일), 밀라노·베네치아를 비롯 하다. 다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토 한 북부 이동제한령 확대(8일) 등 강도 높 요일과 일요일 이틀간은 문을 닫는다. 은 조처를 잇따라 도입했음에도 바이러 내달 3일까지는 모든 대중 집회는 물론 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상상도 하 개인적 모임도 금지된다. 심지어 이 기간 결혼식과 장례식도 허락되지 않는다. 박 기 어려웠던 초강수를 꺼내든 것이다. 주세페 콘테 총리는 9일 저녁 언론 브리 물관, 미술관 등의 문화시설은 물론 영화 핑을 통해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동제 관, 헬스클럽, 수영장, 스파 등의 다중시 한령을 이탈리아반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설은 모두 폐쇄된다. 로마의 상징인 콜로 고 발표했다. 사실상 이탈리아 국민 6천만 세움을 비롯한 유명 관광·유적지도 마 찬가지다. 또, 코로나19가 이탈리아인이 명의 발이 묶인 셈이다. 행정명령의 내용을 보면 꼭 필요한 최소 인생 최고의 낙으로 생각하는 축구도 빼 한의 외출을 제외하고는 외부 활동을 자 앗아갔다. 정부가 내달 3일까지 프로축 구리그 세리에A 경기도 전면 중단시켰 제하라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담겨 있다. 가족과 만남, 출근과 같은 업무 또는 건 기 때문이다. 3주 넘게 경기가 중단됨으 강상 필요 등의 사유를 빼고는 다른 지역 로써 리그 운영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러시아에서 200마리가 넘는 개·고 양이가 누군 가에 의해 죽 임을 당한 채 발견돼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당국은 광 동물보호단체인 '벨리빔'이 SNS에 게시한 글과 동영상. 견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야쿠츠크시는 광견병의 확산을 예방하 동물들을 '안락사'시킨 것이라고 해명했 기 위해 떠돌이 개와 고양이를 안락사시 지만, 동물애호가들은 지방정부의 잔혹 켰다고 해명했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한 처사를 비난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 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人獸) 공통 전 다. 염병으로 치사율이 높다. 반려견은 광견 사건은 최근 떠돌이 개 관리에 골치를 병 예방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보강 접종 앓고 있는 극동의 자치공화국인 사하(야 을 받아야 한다. 야쿠츠크시는 숨진 개와 쿠티야)공화국에서 발생했다. 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린 개와 접촉한 동 1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전 물 등이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내에서는 날 현지 동물보호단체인 '벨리빔'의 인스 가끔 떠돌이 개가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하 타그램 계정에 사하공화국의 수도인 야 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쿠츠크의 한 임시 동물보호소에서 촬영 그러나 이러한 야쿠츠크시의 해명에 일 된 것으로 보이는 충격적인 영상이 올라 부 누리꾼들은 안락사 방식이 지나치게 왔다. 동영상에는 무려 100마리가 넘는 야만적이라며 분노했다. 동영상을 보고 개와 고양이의 사체가 수북이 쌓여있는 분노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안락사 컨테이너 내부의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인데 왜 숨진 개의 목이 흉기로 찔려있냐", 숨진 강아지 사체의 목 주변에는 누군가 "이런 짓을 벌인 사람들도 광견병에 걸릴 가 흉기로 찌른 듯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수 있으니 처벌해야 한다"는 등의 댓글을 보호소에는 있는 2개의 컨테이너에서 달아 시 당국을 비판했다. 는 200마리가 넘는 개와 고양이의 사체 앞서 이달 초 야쿠츠크시는 반려견 주인 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왔다. 확인 결과 개 들에게 이른바 '애견세'를 물리는 방안을 는 153마리, 고양이는 48마리였다. 추진했다가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중국 격리호텔 다섯 일가족의 비극 … 끝까지 딸 품은 엄마

인형 대신 휴지가 … 위생용품 뽑기기계 등장

붕괴사고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오누이들.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시의 코로나 19 격리 시설 붕괴 현장에서 실종된 일 가족으로 보이는 5명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란신원(燃新聞) 등 중국 매체 들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조 대원들은 이날 코로나19 격리 시설로 쓰 이던 신자(欣佳)호텔 붕괴 현장에서 일가 족으로 보이는 다섯 명의 시신을 한곳에 서 발견했다. 발견 당시 어머니는 어린 딸 을 끌어안고, 남편은 딸을 품은 아내를 다

시 끌어안고 있었다고 구조대원들은 전 했다. 바로 곁에는 아들로 보이는 두 어 린 남자아이의 시신이 발견됐다. 중국 매체들은 이들이 실종된 후베이 성 출신 차이(蔡)씨 가족들인 것으로 보 인다고 보도했다. 차이씨는 부인, 7살과 5살 아들, 2살 딸과 함께 이 호텔 507호 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원래 격리 기간을 거의 채웠고, 다음 날 아침 호텔을 나설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 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중국 매체는 격리 생활 중에서도 한 침대 위 에 올라가 뛰놀던 세 남매의 천진난만한 사진을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구조작업이 이어졌지만 10일 오 후 24세 남성이 기적적으로 생환한 이후 생존자는 더 발견되지 않고 있다. 71명 의 매몰자 중 이날까지 총 70명이 발견 됐지만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마스크를 비롯 해 화장실 휴지, 손세정제 등 관련 위생 용품 '대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영국에서 손소독제와 화장실 휴지 뽑기 기계가 등 장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데번주 브래딕 홀리데 이 파크의 주인 로브 브래딕은 쇼핑몰 내 장난감 뽑기 기계 안에 현재 영국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 두 가지를 넣었다. 손소독제와 두루마리 화장실 휴지다. 그간 이 뽑기 기계 안에는 '겨울왕국2'나 '피터 래빗' 관련 장난감이 있었지만 이날 아침 치워졌다. 이제 손님들은 50펜스(약 800원)를 내면 두루마리 휴지를 뽑을 3번 의 기회를 얻는다. 혹은 1파운드(약 1천 600원)를 내면 브래딕이 '손소독제계의 롤스로이스'라고 평한 카렉스사의 손소

독제를 뽑을 한 번의 기회를 얻는다. 브래 딕은 불확실성의 시기에 사람들을 응원하 고 싶어 이 같은 일을 꾸몄다고 밝혔다. 그 는 "이 일이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기를 바 란다. 이는 모두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코로나19 대처법으로 직원들 에게 30분마다 손을 씻으라고 한다고 밝 혔다. 쇼핑몰에서 현금을 다루는 직원들 에게 이는 손을 깨끗이 하는 일은 매우 중 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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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도쿄올림픽 올해 무산되면‘1~2년 연기’가 현실적

올해 7월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산으로 무산될 가능성과 관련, 1~2년 연 기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다카하 시 하루유키 집행위원은 WSJ과의 인터뷰 에서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논의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올해

여름 올림픽이 열리지 않 는다면 1~2년 연기하는 게 가장 현실적인 옵션"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월 말 차기 조직위원회 이사회 회의 에 앞서, 도쿄올림픽 일 정을 조정하게 되면 다른 스포츠 이벤트와 얼마나 중복되는지 여부가 검토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미국 프로야구· 프로풋볼 또는 유럽 축 구 등 메이저 경기와 겹 칠 수 있다는 점에서 1년 이내 단기간 연기는 어려 울 것이라고 다카하시 위 원은 설명했다. 다카하시 위원은 "올림 픽이 취소될 것이라고 생 각하지는 않는다. 연기될 것"이라며 "올림픽이 취소되면 국제올림 픽위원회(IOC)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부터 이 사안 을 진지하게 논의하기 시작해야 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만약 도쿄올림픽이 2년 늦춰진다면 오 는 2022년 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도쿄 하계올림픽, 하반기 카타르 월드컵 축구까지 잇따라 열리게 되는 것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류현진, ESPN 랭킹 94위에 올라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메이 저리그 전문가 투표로 정한 '2020시즌 개 막 직전 랭킹'에서 94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1일(한 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담당 기자, 분석 가, 해설자 등 전문가 40명의 투표로 랭킹 1∼100위를 정했다"며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 선수 중에 100위 안에 든 선수는 류 현진뿐이었다. ESPN은 "류현진은 지난해 142⅔이닝을 던질 때까지 평균자책점 1.45, 17볼넷, 10 피홈런 등 역사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일 시적인 부진이 있었지만, 류현진은 평균

자책점 2.32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019년 류현진의 활약상을 떠올렸다. 이어 "류현진은 지난 7년(2013∼2019 년) 동안 10번이나 부상자 명단(IL)에 올 랐다. 그러나 지난해 IL에 머문 시간은 단 21일이었다.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2013 년 이후 가장 짧게 IL에 머문 해였다"라고 류현진의 무척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냈 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류현진의 활약도에 비해 순위는 다소 낮다. 하지만 지난해 시즌 개막을 앞 두고 ESPN이 실시한 설문에서 류현진은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그만큼 1년 사이 류현진의 입지는 한층 탄탄해졌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우트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뉴욕 양키스 우완 게릿 콜이 2위, 지난해 내셔 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제이컵 디그롬( 뉴욕 메츠)이 3위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다시 투타 겸업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34 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March 12, 2020 l Weekly Focus

UFC 오르테가 “박재범에게 공식 사과한다” UFC 페더급 파이터 브라이언 오르테가 (29·미국)가 가수 박재범(33)에게 공식 적으로 사과했다. 오르테가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 위터에 "지난 토요일 밤에 벌어진 일에 대해 박재범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면서 "코리안 좀비(정찬성)가 준비 되면 우리는 싸울 수 있다"고 입장을 밝 혔다. 오르테가는 전날까지도 "통역자와 K팝 스타를 때린 것에 대해선 사과하지만 '이간질쟁이'를 때린 것에 대해선 사과하 지 않겠다"며 사과를 거부했다. 하지만 오르테가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하루 만 에 입장을 바꿔 박재범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오르테가가 박재범을 폭행한 지 사흘 만에 나온 공식 사과다. 오르테가는 지난 8일 미국 네바다주 라 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 린 'UFC 248' 경기에 게스트파이터로 참석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역시 게 스트파이터 자격으로 자신의 소속사인 AOMG의 대표인 가수 박재범과 함께 경 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오르테가는 박재 범이 자신과 정찬성의 사이를 이간질했 다고 판단했다. 오르테가와 정찬성은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싸울 예정이었지만 오르 테가가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쳐 대결은 무 산됐다. 이후 정찬성이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도망자', ' 겁쟁이' 취급하자 오르테가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오르테가는 그것 이 정찬성의 진심이 아니라 정찬성을 통 역한 박재범이 과장해서 통역한 것이라 고 판단했다. 당시 현장에서 박재범을 발견한 오르테 가는 정찬성이 화장실을 가느라 잠시 자 리를 비운 사이, 박재범에게 다가가 손바 닥으로 뺨을 때렸다. 미국 스포츠 연예매 체 TMZ가 공개한 영상에는 흥분한 오르 테가와 황당한 표정을 짓는 박재범이 고 스란히 잡혔다. 오르테가는 자신의 폭행을 정당화하려 고 했지만, UFC 페더급 랭킹 2위인 프로 파이터가 일반인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 에 대해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오르 테가는 박재범을 '이간질쟁이'로 지칭한 트윗을 삭제했고, 하루 만에 공식 사과로 태도를 바꿨다. 박재범은 오르테가를 고소할 생각이 없 다고 밝힌 바 있다.

‘위조여권’호나우지뉴 보석 요청 거부돼 위조여권을 소지한 혐의로 파라과이에 서 붙잡힌 브라질 전 축구선수 호나우지 뉴(39)가 당분간 옥살이를 이어가게 됐 다. 10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 르면 파라과이 법원은 이날 보석 또는 가 택 연금을 조건으로 석방해달라는 호나 우지뉴 측의 요청을 거부했다. 구스타보 아마리야 판사는 "호나우지뉴 의 석방은 수사 방해나 도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가 파라과이 내에 머물 필요 가 있다"고 말했다. 호나우지뉴 측이 석방 보증금 명목으로 제시한 77만달러(약 9억2천만원) 상당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아마리야 판사는 "피 의자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면 아주 적 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의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 주역 인 호나우지뉴는 지난 4일 형 호베르투 와 함께 파라과이 국적의 위조 여권을 가 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했다. 입국 당시엔 위조 사실이 발각되지 않았

다가 몇 시간 뒤 적발돼 호텔에 들이닥친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았고 6일 구속돼 수 도 아순시온의 교도소에 수감됐다. 호나우지뉴 형제는 자신들을 초청한 자 선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문제의 여권을 받았으며, 여권이 가짜인지 알지 못했다 고 주장하고 있다. 파라과이 수사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브라질 사업가 1명을 체포하고, 파라과이 여성 두 명을 가택 연금 상태로 조사 중이 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당국은 돈세탁 등이 관련돼 있을 가능성 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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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March 12, 2020 l Weekly Focus

바이러스를 이기자 … 면역력을 키우는 습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비상 이다. 이러한 때에 질병으로부터 거뜬하 려면 평소 자신에게 맞는 생활패턴을 꾸 준하게 유지해 어떤 바이러스도 이겨낼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상책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 삶에서 면역력 을 높일 수 있을까. 다음의 7가지를 잘 기 억하고 실천하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리듬을 지킨다> 요즘처럼 기온이 자주 변하는 시기엔 생 활의 리듬을 깨뜨리는 불규칙한 생활은 면 역력을 떨어뜨려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 게 하는 원인이다. 평소 8시간 정도 충분 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 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반대로 면역력 이 증강된다. 특히 수면패턴이 중요한데, 저녁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가장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이므로 반드시 잠자리에 드 는 것이 좋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 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손을 잘 씻는다>

평소 영양제나 비타민 등의 섭취보다 면 역력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위생 관리에 대해 점검을 해보자. 면역력 강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손 씻기다. 손만 제 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 방된다. 실생활에서 손을 씻어야 할 때를 살펴보 면, ▲돈을 만진 후 ▲애완동물과 놀고 난 후 ▲콘택트렌즈를 빼기 전과 끼기 전 ▲ 코를 푼 후, 기침한 후, 재채기한 후 ▲음식 차리기 전, 또는 음식 먹기 전 ▲요리 안 한 식품이나 씻지 않은 식품이나 육류를 만 진 후 ▲기저귀 간 후 ▲환자와 접촉하기 전과 후 ▲상처 만지기 전후 ▲화장실 나 올 때, 병균이 가장 많이 묻어있는 수도꼭 지나 문손잡이나 공중전화기를 만졌을 때 꼭 손을 씻는다. <스트레스를 다스린다>

현대 사회의 심리사회적 갈등에서 생기 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억지로라도 자주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한 방법. 스트레스가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의 중요한 원인임은 잘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심혈관 계 질환, 감염성 질환, 암, 자가면역질환과 의 광범위한 연관성이 보고돼 있다. <담배를 줄인다> 흡연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대표적인 인자이므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금연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햇볕을 가까이>

햇볕이 우리 몸에서 비타민D를 합성시키 는데 이 물질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사 무실에 있지만 말고 밖에서 1시간 정도는 햇볕은 쬐는 것이 좋다.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가벼운 운동은 깊은 호흡 과 긴장 이완을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 게 하고, 자율신경의 하나인 부교감 신경 을 활성화시키고, 활성화 된 부교감 신경

은 면역계를 자극한다. 또한 운동은 면역 세포와 림프액의 흐름 을 활발하게 한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병원균의 침입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백혈구 숫자가 증가한 다. 10분 정도 걷기나 계단 오르기 정도도 운동이 될 수 있다. <술을 줄인다> 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에 귀가 길에 술 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하지 만 술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체 면역력 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혈청의 항균 작용도 약해지고 세포매개성 면역작용이 나 백혈구의 역할에도 영향을 미쳐 세균을 빨리 제거하지 못하게 한다. 술을 어느 정 도 마시면 면역력이 떨어지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만성적으로 자주 과음을 하는 경우 백혈구 수 자체가 감소되기도 한다. 또, 감기나 독감, 중이염, 축농증 등의 흔 한 감염이 있을 때에도 술을 마시면 회복 이 늦고 심한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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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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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안방 깨우는 봄바람 … 로맨스 예능·드라마 몰려온다

마음이 싱숭해지는 봄철, 안방에도 따뜻 한 봄바람이 불어온다. 드라마부터 예능까 지, TV에서 펼쳐지는 연애와 로맨스가 겨 우내 얼어붙은 마음을 깨운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달 중 로맨스 드 라마 3편이 첫선을 보인다. 맨 먼저 스타트 를 끊는 쪽은 MBC TV 수목드라마 ‘그 남 자의 기억법’이다. 지난해 ‘특별근로감 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을 받은 김동욱과 문가영이 주연한다.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차세대 남성 앵커와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 버린 스타가 만나며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 간다는 스토리이다. 이달 넷째 주엔 tvN과 KBS 2TV가 동시 에 로맨스극을 선보인다. 정해인과 채수빈 의 ‘반의 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와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의 사랑 이야기를 담 고, 김명수와 신예은의 ‘어서와’는 남자 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 사이 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애정선을 담은 판타 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4월엔 상반기 최고 화제작 ‘더 킹: 영원의 군주’가 SBS에서 방송된다. 스타

작가 김은숙이 관여한 이 드라마에는 한류스타 이민호와 ‘도깨비’로 김 작가와 인연을 맺은 김고은이 출연한다. 악 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 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 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 군가의 삶을 지키려는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공조 하는 판타지 로맨스극이다. 이 밖에도 유지태-이보영의 tvN ‘화양 연화’는 첫사랑 관계였던 남녀 이야기 를 풀어내고, 오는 5월 MBC TV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사랑 감정이 퇴화한 두 남녀가 식사를 매개로 사랑을 찾아가 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송승헌과 서지혜 가 캐스팅됐다. 예능에서도 연애 소재가 주목받는다. 연 애 리얼리티 최강자 채널A의 ‘하트시그 널’ 시즌3가 눈에 띈다. 채널A 간판 예능이기도 한 ‘하트시그 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일반인 청춘 남녀들의 심리를 연예인 패널들이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즌3 는 오는 25일 방송을 시작한다. MBC TV는 공개 연애를 선언한 실제 연 예계 커플이 출연하는 관찰 예능 ‘부러 우면 지는거다’를 편성했다. 9일 첫 방 송 된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이두희지숙,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 PD의 연애 일상이 가감 없이 공개되며 연 애 세포를 깨웠다.

배웅 팬 없이 입 꾹 다물고 … 승리 육군 현역 입대 해외 원 정도박과 성매매 알 선 등 혐의 로 재판에 넘겨진 그 룹 빅뱅 전 멤버 승리( 본명 이승 현·30)가 9일 현역 입대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도착한 승리는 차에 서 내린 뒤 위병소 안에 마련된 천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발열 검사를 하고 곧장 입영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짧게 자른 머리 에 검정 마스크와 후드티셔츠, 패딩 조끼, 트레이닝 바지 차림의 승리는 입영 전 취 재진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했지만, 심경 을 묻는 말에는 입을 꾹 다물었다.

평소 유명 연예인의 입대 풍경과 다르 게 승리의 입소를 배웅하는 팬들의 모습 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달 4일 10억원대 해 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 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올해 1월 30일 승리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를 했다. 승리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두 차례 구속 갈림길에 섰으나 법원이 두 번 모두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불구속 상 태로 조사를 받아왔다. 승리에 대한 재판 은 관련법에 따라 군사법원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병무청은 “일관되고 공정한 판결이 이 뤄지도록 검찰과 적극적으로 공조하고, 관련 사건에 대한 민간 법원 판결 결과 등의 진행 경과를 고려해 재판이 이뤄지 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March 12, 2020 l Weekly Focus

한국에 처음 미국식 토크쇼 선보인 자니윤 별세 한국에 처음으로 미국식 토크쇼 형태의 코미디를 선보였던 코미디언 자니윤(한 국명 윤종승) 씨가 8일(현지시간) 오전 4 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했 다. 향년 84세. 대학 졸업 뒤 미국에서 영화배우, 스탠 드업 코미디언 등으로 활동하던 그의 인 생에 전기가 된 것은 ‘자니 카슨의 더 투 나잇 쇼’ 출연이었다. 동양인 최초로 이 프로그램에 나온 그는 시청자들에게 인 상 깊은 코미디를 선보였고, 이후로도 이 프로그램에 30회 이상 출연하며 미국인 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국에서는 1989∼1990년 ‘자니윤 쇼’를 진행했다. 자니윤쇼는 한국 공 중파에서 처음 소개된 미국식 대담형 코 미디(토크쇼) 프로그램이었고 ‘주병진 쇼’, ‘서세원 쇼’처럼 코미디언 개인 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들이 잇따라 나오 는 데 씨앗이 됐다.

이후 다 시 미국으 로 돌아갔 던 윤씨는 2014년 박 근혜 정부 때 한국관 광공사 감 사로 임명 돼 활동했다. 하지만 2016년 임기 종료를 앞두고 뇌출혈로 입원했고 이후 다시 미국 에 건너가 치료와 요양 생활을 했다. 말년에는 치매가 찾아와 LA의 요양시설 인 헌팅턴 양로센터에서 지냈다. 지난 4일 혈압 저하 등으로 LA의 알함브라 메디컬 센터에 입원했으나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시신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캘 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메디컬센터에 기증 하기로 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혜성 아나운서, 연차수당 부당수령‘실수’해명 한상헌(39), 이혜성(28) 등 KBS 소속 아 나운서 6명이 연차수당 부당수령 등으 로 회사의 징계를 받았다. 11일 KBS에 따르면, 이 방송사는 지난달 두 아나운 서 외에도 이선영·김기만·정다은· 박소현까지 총 6명의 아나운서에게 인 사 규정에 따라 견책과 감봉 1∼3개월 등의 징계를 내렸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징계가 부주의에서 비롯됐다고 해명했 다. 그는 ‘연차를 부당하게 수령한 후 반납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반박하 며, “휴가신청표에 수기 작성 후 ESS 시 스템(휴가와 초과근무 시간 등을 입력하 는 전자 결재 시스템)에 상신을 해야 하 는데, 수기 작성만 하고 시스템 상신을

누락했다. 이는 명백 한 부주의 이며 잘 못”이라 고 했다. 다만 “누 락 금액은 약 70만원 정도 대체휴무일수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자체 신고 기간에 남아있는 대체휴무로 사 후 상신처리를 완료했다”며 “기사에 난 것처럼 1천만원을 부당수령했다든지, 휴 가를 가놓고 휴가 처리를 ‘0’일로 처리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유명 TV퀴즈쇼, 코로나19 우려에‘방청객 사절’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대표 TV 퀴즈 쇼인 ‘제퍼디’와 ‘휠 오브 포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현장 방청객 없이 녹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보니 고령의 방청객이 많 은 데다 멀리서도 찾아오는 팬들이 많다 는 점을 반영해 내린 결정이다. 아울러 두 퀴즈쇼가 ‘무방청객’ 녹 화를 선언한 배경에는 퀴즈쇼 진행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이라는 점도 고 려됐다.

35년간 변함없이 ‘제퍼디 입니다’ 라고 외치 며 ‘제퍼 디’ 퀴즈 쇼의 시작 을 알렸던 아나운서 조니 길버트는 95세이고, 진행 자 알렉스 트레벡은 79세다.‘휠 오브 포 천’의 진행자 패트 세이작(73)도 일흔의 나이를 넘겼다.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2020년 3월 12일 l 주간 포커스

<내일은 미스터트롯> 갑질 논란 해명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 출연자와의 불공정 계약에 의한 갑 질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유 사한 출연 계약”이라며 “전에 법률 자문 을 받아본 결과 특별히 불공정하다는 의견 은 없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미스터트 롯’이 출연자와 계약해지와는 별개로 1 억 원의 위약벌 및 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 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불공정 조항 이 명기된 계약서 내용이 전해졌다. 예선 출연료도 없고, 본선 출연료는 10만 원이 라고 규정한 조항도 있었다. 방송사가 지 적재산권을 행사할 때 출연자는 저작인 격권 행사도 할 수 없다. . 이후 출연자에 대한 제작진의 갑질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제작진은 “출연자들과 사전에 협의된 사항”이라며 “출연진 역시 적극 동의 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결승전을 하루 앞둔 ‘미스터트롯’은 30%대 시청률로 종편 프로그램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최 근 제작진의 특정 출연자 편애 의혹으로 인한 공정성 논란도 겪고 있다.

YG 재계약한 빅뱅, 4인조 컴백에 쏠리는 관심

그룹 빅뱅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을 체결했다. 여기에 연내 컴백까지 예고 한 가운데 4인조로 새롭게 돌아올 이들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 르면 멤버인 지드래곤(G-DRAGON), 태 양, 탑(T.O.P), 대성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을 체결해 인연을 이어간다. 빅뱅과 YG의

재계약은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재계약이 확정되며 이제 관심은 빅뱅 의 컴백 시점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빅뱅은 미국 대형 음악축제 ‘코첼라 밸 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4월 중 복귀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첼라가 신종 코로 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 파로 10월로 연기됨에 따라 빅뱅이 첫 공식 무대를 어디서 가지게 될지도 미 지수다. 다만 YG가 “2020년 새로운 컴백을 위 한 음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 고 밝힌 만큼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복 귀 무대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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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일 현실이 되니 …‘공포’ 찾아보는 사람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로 극장 관객이 크게 줄어든 반면 ‘안방극장’은 열렸다. 대면 접촉 을 피하기 위해 외출을 삼가는 대신 ‘방 구석 1열’(안방의 가장 좋은 자리를 의 미하는 신조어)에 앉아 인터넷TV(IPTV) 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콘 텐츠를 찾아보는 이들은 크게 늘었다. ◇공포감 커지면서 ‘안방극장’ 이용 껑충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 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극장 총관 객 수는 5만1575명. 영화진흥위원회가 2004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다.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인비저블 맨’의 관객은 고작 1만3557명이다. 반면 각 기업이 재택근무를 권하고, 사 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 아지면서 온라인 영화 관람은 크게 늘 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온라 인상영관 박스오피스 집계(올레TV, Btv, U+tv, 케이블 TV VOD 합산)를 보면 코 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3주차 온라인 주문형비디오(VOD) 이용량은 각각 59 만5695, 40만1073, 49만428건이다. 하지 만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자가 나온 후인 4주차(1월 20∼26일) 이 용량은 99만7938건으로 2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이후 5∼6주차에 65만8974, 57만8375건으로 주춤했지만, 신천지 교 인을 중심으로 대구 집단감염 등이 본격 화된 7∼9주차 이용량은 123만7181, 78 만8285, 84만7444건으로 급상승했다. 1 년 전 같은 기간 이용 건수가 34만∼62 만 건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안방극 장으로 몰리는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넷 플릭스, 왓챠플레이 등 OTT 이용량도 급

증했다. ◇공포는 공포로… 관련 콘텐츠 더 본다 그렇다면 안방극장에서는 어떤 콘텐츠 가 인기 있을까. 영화 ‘기생충’과 ‘남 산의 부장들’ ‘겨울왕국 2’와 같이 최 신 콘텐츠가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4위에 올라온 ‘컨테이젼’이 눈에 띈다. 9년 전 작품인 ‘컨테이젼’은 홍콩에 출장을 다녀온 여 성이 갑자기 사망한 후 세계 각국에서 일 상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뤄진다는 설정이다. 코로나19 사태를 예견했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이용량이 크게 증가했 다. 호흡기로 감염되는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번지면서 도시가 봉쇄되는 참 혹한 상황을 그린 영화 ‘감기’(2013년) 역시 온라인 박스오피스 17위까지 올랐 다. 톱 20 중 2019∼2020년 개봉되지 않은 영화는 ‘컨테이젼’ ‘감기’ 두 편과 속편 개봉 효과를 본 ‘겨울왕국 1’(2014 년)뿐이다. 넷플릭스에서는 ‘감기’ 외에 드라마 ‘구해줘’와 영화 ‘사바하’ 등이 인기 콘텐츠로 분류돼 있다. 허남웅 영화평론 가는 “흔히 현실을 잊기 위해 영화를 선 택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두려움 속에서 도 현실이 투영된 작품을 좇는 것도 대중 의 심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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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March 12, 2020 l Weekly Focus

스퀘어 임팩트를 만드는 비결

◈ 드라이버샷 그립 노하우 아마추어 골퍼가 드라이버샷에서 고민 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좌우로 휘며 방 향성이 나쁘거나, 샷거리가 짧은 것이다. 그 중 볼을 똑바로 치지 못해서 발생하는 방향성이 가장 큰 고민이다. 이 고민을 해 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볼이 타깃을 향해 날아가지 않는 것은 임

팩트 순간 페이스와 볼, 타깃이 스 퀘어가 아니라는 뜻이다. 물론 임 팩트 순간은 스퀘어인데 볼이 페이 스에서 떨어지기 전 헤드가 라인을 벗어나 사이드스핀이 걸리는 경우 도 있다. 이달은 스퀘어 임팩트를 만드는 것부터 배워보도록 하자. ▶볼의 움직임을 기억하라 볼이 똑바로 날아간다면 방향성 고민을 해소한 것이다. 하지만 여 전히 볼이 휘어진다면 얼마나 휘 어지는지 기억해두는 것이 중요 하다. ◈ 그립 따라 해보기 그립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뉴트럴, 스트롱, 위크다. 이들 그립 은 형태에 따라 각각의 고유한 움 직임을 보여주는데 핵심은 손목의 회전이다. 다음에 소개되는 그립 을 따라 해보자. 그립을 보면 골퍼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양손 이 일체감 있게 견고한 형태를 보 인다면 그만큼 샷도 안정적이라고 생각하 기 때문이다. 자신의 그립이 뭔가 엉성하 다면 한 가지만 유념해 바로잡으면 된다. 그립했을 때 엄지와 손등이 만나 이루는 경계선이 몸의 중앙을 향하도록 하는 것 이다. 왼손, 오른손 모두 같은 방향을 향하 는 게 핵심이다.

▶스트롱 그립-오른쪽으로 향하는 볼 을 왼쪽으로 아마추어 골퍼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 는 샷이 우측으로 날아가는 푸시, 슬라이 스다. 임팩트 순간 페이스가 타깃 오른쪽 을 향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다. 타깃 과 똑바로 정렬한 상태에서 구질이 이렇 다면 뉴트럴 그립에서 스트롱 그립으로 변경하면 된다. 그립했을 때 몸의 중앙을 향하던 경계선이 오른어깨를 향하도록 하 는 것. 그러면 임팩트 구간에서 손목의 릴리스( 회전)가 원활해져 페이스가 좀 더 빠르게 닫히게 된다. 그 결과 볼이 왼쪽으로 날아 간다. ▶위크 그립-왼쪽으로 향하는 볼을 오 른쪽으로 초급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가며 훅이 발 생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긴 샷거리를 위 해 오른손으로 강하게 타격하는 것이 원 인. 특히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서 릴리스 가 지나치게 빠르게 이뤄져 페이스가 타 깃 왼쪽을 향하기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위크 그립이다. 양손 의 그립 경계선이 왼어깨를 향하도록 잡 는 것이다. 위크 그립을 하면 손목의 회전 에 제동이 걸리고, 오른손이 잡아채듯 클 럽을 잡아당기는 현상이 사라진다. 그 결 과 닫혀 맞던 것이 스퀘어로 바뀌며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간다.

◈ 퍼터를 이용한 연습법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드라이버를 잡 고 힘껏 스윙하는 것을 자주 보곤 한다. 아 마추어들은 핸드 퍼스트를 해야만 볼을 똑바로 멀리 보낼 수 있다고 알고 있다. 하 지만 핸드 퍼스트를 하되 클럽을 충분히 돌리지 못하면 페이스가 열리면서 오히 려 슬라이스 가 발생한다. 똑바로 날아가 는 드라이버 샷을 위해서는 헤드 페이스 가 스퀘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퍼터를 사용해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 되 었는지 확인하고 감각을 익히는 연습 방 법을 소개한다. 우선 퍼터 페이스에 뻣뻣한 종이를 붙인 다. 그러면 퍼터 페이스가 열렸는지, 닫혔 는지 그리고 스퀘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퍼터를 들고 드라이버를 칠 때와 동 일한 스윙을 한다. 임팩트 때 핸드 퍼스트 가 너무 심하면 클럽 페이스가 열리게 된 다. 오른 손목을 너무 사용해 스윙할 경 우 얼리 릴리스로 페이스가 닫힌 것을 볼 수 있다. 임팩트 때 타깃과 수직이 되도 록 만드는 느낌을 가져야 페이스가 스퀘 어 되는 것이다. 눈으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다운스윙 동작을 천천히 하면서 페 이스가 스퀘어 되도록 집중한다. 그리고 이 느낌을 익힌다. 드라이버를 칠 때 더 욱 정확하게 똑바로 날아가는 샷을 구사 할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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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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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2020년 3월 1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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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도 바뀐답니다

‘여성의 감기’질염 … 정확한 진단 중요

상황성 발기부전 의심해봐야

초기 발견 땐 1~2주면 완치 가능

특정인이나 특정 상황에서 발기가 안 되는 경우를 ‘상황성 발기부전’이라 한다. 만약 실제로 신체적인 문제가 있 다면 상황과 관련 없이 발기가 안 될 것 이다. 특별한 신체적 문제가 없는 심인 성 발기부전은 40대 이전 남성 발기부 전의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제대로만 접근하면 완벽히 치료가 잘 된다. 무조 건 발기유발제나 주사 등의 요법을 쓰 는 것은 오히려 약에 대한 심리적 의존 성만 키운다. 심인성 발기부전으로 진 단된 환자의 열에 아홉을 발기유발제 나 주사 등의 요법을 쓰지 않고 자연 발 기로 치료해왔다. 완벽주의자에 성취욕이 대단한 한 남 성은 매일 밤 자정이 다 되어서야 퇴근 하고, 온갖 일을 도맡아서 처리했다. 경 쟁에서 도태될까 봐 술자리도 절대 빠 지지 않았다. 필자를 처음 만난 날도 그 는 피로에 지쳐 눈자위가 충혈되고 벌 겋게 달아올라 있을 정도였다. 퇴근길에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는데,

그 상황에서 아내에게 성욕이 생기고 성 반응이 나올 리 만무하다. 아내와의 잠자리도 일로 여겨져 부담이 컸다. 게 다가 한 번 발기가 안 되니 또 안 되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이 생겨 더욱 발 기가 어려웠다. 침대에서조차 회사 일 을 생각하는 그는 스트레스로 인해 성 기능이 철저히 차단됐다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아내와 속궁합이 맞지 않 는다고만 한탄했다. 이 남성의 경우, 과로와 피로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성 기능만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 전체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퇴근 후에는 절대로 회사 일 에 집착하지 않았더니 그의 건강이 조 금씩 호전되었다. 치료 중반을 넘겨 만난 그의 아내는 깜 짝 놀랄 만큼 상당한 매력을 가진 여성 이었다. 아내의 성 기능 또한 정상적이 었다. 다만 그들 부부는 서로 성적 흥분 을 끌어낼 줄 몰랐던 것이다. 서로 팀워 크를 이루며 성적 흥분을 즐겨야 하는 데 그저 상대방이 제대로 자극해주지 않는다고 서로 네 탓만 했다. 이 부부 는 서로의 성감을 찾고 흥분을 끌어내 는 훈련을 반복했다. 또한 각자의 성 기 능을 강화하는 치료도 받았다. “지금도 아내가 매력이 없어요? 여 전히 이혼 계획엔 변화가 없습니까?” 치료를 끝내던 날 그는 계면쩍은 웃음 만 짓는다. “속궁합, 그거 바뀔 수 있다 는 걸 미처 몰랐습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건강한 질은 미생물의 90~95% 이 상을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이 차 지한다. 이 균은 산을 분비해 질을 세 균 등의 감염에서 보호할 수 있는 약 산성(pH 3.8~4.5)으로 유지해준다. 질 분비물에서 약간 시큼한 식초 냄새가 나는 것도 이 균 때문이다. 하지만 질염은 물론 감기 등 다른 질 환 치료 과정에서의 항생제 오남용, 잦은 질 세정과 좌욕 등으로 락토바실러 스균이 크게 줄면 질의 수소이온농도(pH) 가 중성으로 바뀌어 감염에 취약해진다. 이 유익균은 한 번 감소하면 원상복구가 어려워 항생제 치료로 침입한 세균을 박 멸해도 재감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질염의 70~80%는 곰팡이·세균이 원인

‘냉’이라고도 하는 질 분비물이 평소 보다 많이 나오고 질이 가렵거나 따끔거 리고 악취가 난다면 질염 등을 의심할 필 요가 있다. 질염의 70~80%는 칸디다 곰팡이나 세 균이 원인이다. 가장 흔한 주범인 칸디 다 곰팡이는 피부 점막·식도·복막·관 절·혈액 등에도 염증을 일으킨다. 이를 통틀어 칸디다증이라고 하는데 지난해 진 료 인원 98만여 명 가운데 95.5%(94만 명) 가 여자다. 칸디다 질염은 질과 외음부에 이 곰팡이 가 많아져 생긴다. 통기성이 안 좋고 꽉 끼는 거들·팬티스타킹·레깅스나 생리 대·팬티라이너 등도 습한 환경으로 칸 디다 질염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치료는 보통 항진균제를 먹거나 질 안에 삽입하는 정제(항진균 질정)를 사용한다.

대부분 며칠 안에 증상이 좋아지고 1주일 안에 곰팡이가 박멸된다. 다만 재발이 흔 한 편이다. 1년에 4회 이상 반복되면 6개 월간 장기요법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세균성 질염은 다른 질염과 달리 성교통 이 없어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적 지 않다. 세균성 질염은 질 입구와 외음부 등에만 염증이 생기는 칸디다·트리코모 나스 질염과 달리 오래되면 골반염 등으 로 진행돼 수술을 받아야 하거나 난임이 될 수 있다. ◇잦은 세척·항생제 오남용은 ‘화’ 자초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라 는 기생충(편모충)에 의해 생긴다. 거품 이 있는 황록색의 화농성 질 분비물이 많 이 생기고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를 동반 한다. 가렵고 배뇨통·아랫배 통증을 동 반하며 외음부가 붓거나 홍반이 생기기 도 한다. 세균성 질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남성의 전립선·요도에도 기생하 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남성에서 여성으 로 전파된다. 남성은 전립선에서 트리코 모나스를 죽이는 물질이 분비돼 대부분 무증상이다. 커플 남성도 함께 항생제(메 트로니다졸)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 아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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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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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순명편(順命篇) (1)

◆ 子曰 死生有命 富貴在天 자왈 사생유명 부귀재천 ▶ 공자 가로되, “죽고 사는 것은 명에 있고 부귀를 이룸은 하늘에 있느니라.” ◆ 萬事分已定 浮生空自忙 만사분이정 부생공자망 ▶ 만사는 이미 분수가 정해져 있는데 덧없는 사람들이 바삐 날뛰느니라. ◆ 景行錄云 禍不可倖免 福不可再求 경행록운 화부가행면 복부가재구 ▶ 『경행록』에 이르기를, “화는 요행으로 면할 수 없으며 복은 두 번 다시 구하지 못하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말로서? 말로써!

격조사 ‘(으)로서’와 ‘(으)로써’의 쓰임을 혼동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으)로서’ 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조사다. “그는 중재자로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했 다”와 같이 쓰인다. ‘(으)로써’는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조사다. ‘(으) 로’보다 뜻을 더 분명히 드러낸다. “대화로써 갈등을 푸는 방법밖에 없어” 와 같이 쓰 인다.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낼 때도 붙인다. 대개 ‘~을 통해’ ‘~을 가지고’ 의 의미로 대체할 수 있으면 바르게 쓴 것이다.‘(으)로써’는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 계를 나타내거나 어떤 일의 기준이 되는 시간임을 나타내는 조사이기도 하다. “시험에 떨 어진 게 이로써 세 번째인가” “오늘로써 지시받은 일을 모두 끝냈다”와 같이 사용한다.

예쁜 순우리말

모꼬지 ‘모꼬지’는 놀이나 잔치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뜻 한다. 단체 활동에 적응하기 위한, 일종의 훈련 성격을 띤 야 유회 같은 것이었다. ‘모꼬지’는 흔히 산이나 강, 바다 같 은 야외로 나가서 한다. ▶ 혼인날에도 다른 제자보다 오히려 더 일찍이 와서 모든 일을 총찰하였고 모꼬지 자리에서도 가장 기쁜 듯 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즐기었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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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 쌍둥이 구별법

나의 힘을 받아라!!!

맜나도 먹고 싶어요^^

꿀잠

<사오정과 도둑> 어느 날 사오정 집에 강도가 들어왔다. 강도 는 사오정에게 칼을 들이대며 “죽을 준비해라”라고 말하자 사오정이 하는 말, “우리 집엔 밥밖에 없는데요.” <소년의 깊은 뜻> 평소에 국회의원을 미워하고 신부님을 존 경하는 소년이 있었다. 그런데 그 소년이 몹쓸 전염병에 걸려 죽을 입장에 놓이자 아 버지가 아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아들아, 너에게 기도해 줄 분을 모셔야겠 는데 누굴 부를까?” 아들이 말했다. “국회의원을 모셔와 주세요.” 아버지가 물었다. “아니, 존경하는 신부님은?” 그러자 소년이 말했다. “신부님에게 전염병을 옮길 수는 없잖아 요.” <부모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 5위 : 친구 아들(딸)은 좋은 회사 들어갔다 더라. ▶4위 : 너 지금 어디야? ▶3위 : 저놈의 컴퓨터 때려 부숴 버려야지.

▶2위: 공부 좀 해라. ▶1위 : 넌 누굴 닮아 이 모양이니? <어느 식당에 간 회장> 어느 대기업 회장이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 자 고깃집에 갔다.“아줌마, 여기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 주시오.” 고기가 도착하자 회장은 얼굴이 일그러져 종업원을 불렀다. “아줌마, 고기에 기름이 왜 이리 많아요? 이때 찬 공기가 순식간에 돌기 시작했지만, 다가오며 주인아줌마가 던진 말이 회장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아 이고 회장님, 이놈의 소가 운동을 안 했나 보네요.” 어이가 없는 대답에 회장의 웃음이 터져 나 왔다. 회장의 초대를 받은 귀한 손님은 한 술 더 떴다.“괜찮습니다. 아줌마! 제가 먹 고 운동할게요.” <거지> 한 중년남자가 출근길에 구걸하는 사람을 보 았다. 그는 건장한 청년이었다. 남자는 혀를 차 고 말했다. “젊은 놈이 구걸이라니! 눈을 낮 추고 노력을 하면 일자리는 얼마든지 있는 데!”청년이 말했다. “이봐! 난 이미 10시간을 일하고 온 거라 고!”

◆ 가로열쇠 1.신문 기사를 실은 종이 4.몸의 근육과 뼈마디 5.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함 7.장치와 설비 9.두 사람이 싸우는 동안 엉뚱한 사람이 이익 을 가로챔 12.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재물을 빼앗음 14.장한 뜻을 품고 떠나는 길 17.한 해의 신수를 보는 책 19.속내를 꿰뚫어 알아차림 20.우리나라 제일의 산. 흰머리산

◆ 세로열쇠 1.거듭하여 간곡히 하는 당부 2.일러서 시킴 3.나라가 외국에 설치한 공관의 책임자 6.일을 끝냄 8.사고시 급히 대피하는 출입구 9.짐짓 어기대는 행동 10.아는 사람 11.모임의 비용으로 각각 얼마씩의 돈을 내 어 거둠 13.자세히 살피지 아니하고 대충대충 보고 지나감 15.참나무, 떡갈나무의 열매 16.기쁨과 슬픔 18.깨끗하고 허물이 없음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돼지가 ○을 물어 들이면 ○가 온다 : 둔하고 미련한 사람의 직감이 들어맞음.


이주의 영어 회화

Do I need to claim my baggage and recheck it?

A : This is your boarding pass. A : The gate is 113, and boarding begins at 5 :30. B : Thank you. I transfer at Warsaw, so do I need to claim my baggage and recheck it ? A : No, you don't have to. A : Your baggage is already checked all the way to Incheon. B : Got it. Thank you. A : 여기 탑승권 받으세요. A : 탑승구는 113번이고요, 탑승은 5시 30분에 시작합니다. B : 감사합니다. A : 제가 바르샤바에서 환승하는뎅, 짐을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하나요? B : 아니요, 안 그러셔도 돼요. 짐은 이미 인천까지 가게 되어 있어요. A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관련 단어

• D o I n e e d t o ~ ? 제가 ~해야 하나요 ? ☞ Do I need to print out the ticket? 제가 표를 출력해야 하나요? • N o , y o u d o n ' t h a v e t o ~ . 아니요 , ~ 하지 않으셔도 돼요 . ☞ No, you don't have to do that again. 아니, 그거 다시 안 해도 돼. • transfer 갈아타다 • all the way to~ ~까지 계속 쭉

• claim (수화물을) 찾다 • recheck 다시 부치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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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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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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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Onward 마법이 허락된 단 하루,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감독 : 댄 스캔론 ◆장르 : 판타지, 모험 ◆출연 : 톰 홀랜드, 크리스 프랫,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국가 : 미국

디즈니·픽사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하 <온워드>)은 마법이 사라진 세상에서 단 하루의 기적을 얻은 형제가 소 원을 이루기 위해 떠나는 감동 어드벤처다. <온워드>는 마블을 대표하는 두 히어로 가 목소리 연기에 캐스팅 돼 제작 당시부 터 큰 화제를 모았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의 톰 홀랜드가 동생 이안 역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한 크리스 프랫이 형 발리 역으로 유 쾌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디즈니·픽사의 레전드 작품을 탄 생시켰던 탄탄한 제작진이 영화의 완성도 를 높였다. 먼저 '몬스터 대학교'를 포함해 디즈니·픽사에서 약 15년간 다양한 작품 에 참여한 댄 스캔론 감독이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다. 또한 '코코', '인크레더블' 시리즈, '토이 스토리' 시리즈 등 디즈니·픽사의 흥

행을 이끌어온 주요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 해 2020년 첫 감동 어드벤쳐를 완성했다. 줄거리는 이안의 16살 생일날, 돌아가신 아빠의 선물을 받고 뜻하지 않게 아빠의 반 쪽만 소환시키며 전개된다. 마법이 통하는 시간은 딱 하루고 두 사람은 그 하루 안에 모험을 통해 아빠의 반쪽을 찾아야 하는 것 이다.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뭉 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본 영화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어드벤처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애완동물처럼 길러지는 용, 비 둘기처럼 다뤄지는 유니콘까지, 발리와 이 안이 살아 숨 쉬는 마법 세계에 대한 흥미 를 돋운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디즈니 · 픽사의 오리 지널 작품 <온워드>가 과거 '코코' 때의 명 성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비저블맨 웨이 백 수퍼 소닉 더 콜 오브 더 와일드 엠마 나쁜 녀석들 : 포에버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임프랙티컬 조커스: 더 무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인비저블맨 1917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작은 아씨들 정직한 후보 더 보이 2: 돌아오 브람스 울프 콜 젠틀맨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어바웃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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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토지

비즈니스

투자전문

거래계약

E-2 VISA 전문

상가임대

커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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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종합보험 파머스 자동차 보험료 인하 20-30대 밀레니얼 운전자 스페셜 하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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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스마트폰앱 할인, 원격지 및 성적우수학생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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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303-495-5313 팩스: 303-495-5248 이메일: cha@farmersagent.com 2763 S Parker Road, Aurora, CO 80014

[오로라 H-Mart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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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광고 안내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ㅣ 비즈니스 매매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네일샵에서 구합니다 주간 포커스 /기술자 덴버 중앙일보사

덴버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213-268-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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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5&드라이 크릭 취재기자 모집 벨라지오 쇼핑몰 WEEKLYFOCUS @GMAIL.COM 303-284-5936

303-751-2567 [접수8월 30일]

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기술자 구합니다. 벨라지오 쇼핑몰 I-25 & 드라이 크릭

303-284-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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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딜리버리 운전 / 빨래 하실 분 구합니다. 720-299-8833

세탁소에서 프론트 데스크 보실 분 구합니다. 303-887-5723

브룸필드에 위치한 Old Chilly Town에서 풀/파트타임 캐쉬어 및 주방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506-0196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75-6894

백인 가발가게에서 스타일링, 세일즈 하실 분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303-364-5700

웨스트민스터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47-371-3657

주방을 책임지고 일할 분을 구합니다. (포트콜린스) 경험 없어도 성실하고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분. 숙식 제공 206-605-0116 (John)

세탁소에서 카운터 보실 분 구합니다. 720-22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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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에 있는 COMFORT INN에서 메인테넌스 하실 분 구합니다. 719-313-1646

하일랜드 랜치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323-7782 (영어)

테일러 샵에서 카운터 보면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467-2226

스프링스 AI 스시&그릴에서 성실한 한국인 서버 구합니다. 719-266-5858

런드리맷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은퇴하신 분 환영 (H-MART근처) 720-324-0938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초보자, 테크니션 구합니다. 720-482-0122

아라파호&파커에 위치한 페리네일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323-2147 text only

COLFAX에 위치한 모텔에서 상주하면서 관리하실 분 구합니다. 720-815-6111

뷰티스파에서 함께 일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H-MART근처) 에스테티션, 타투이스트, 네일테크니션 등 720-586-5121

세탁소에서 드라이크리닝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론트리지역) 303-799-0100

스프링스 케이밥 코리안 레스토랑에서 웨이터 구합니다. 719-418-3052

잉글우드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테크니션구합니다. 626-927-7390

사이딩 기술자 및 헬퍼 구합니다. 720-557-1909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자 720-496-5463

체리크릭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탑 또는 중간 기술자 구합니다. 720-252-8687

풀/파트타임 네일테크니션 구합니다. 최고 인컴지역, 좋은 대우 303-868-7071 (저녁6시이후)

파트타임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4~5시간 근무) 720-487-2248

건축 견적 유·무 경험자 구합니다. 2중 언어, 적극적인 분 720-984-9854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378-2194

ICHIBAN 일식당에서 스시쉐프 구합니다. 303-799-9888

체리크릭 놀스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네일테크니션 구합니다. 720-891-3314

스모키힐에 있는 Footique 네이스파에서 테크니션 구합니다. 303-284-7357

컵밥에서 가족같이 일 할 직원구합니다. 경험유무 상관없음 720-998-2550

블루오션 홀세일회사에서 트럭 드라이버 구합니다. 720-220-2649

세탁소에서 딜리버리 운전/ 빨래 하실 분 구합니다. 720-299-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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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셔츠프레스하실분구합니다.

짧은 시간/좋은 급여 720-27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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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내 ㅣClassifieds

March 12, 2020 l Weekly Focus

방 렌트, 화장실, 주방, 인터넷 유틸리티 포함 831-540-9004 <2.20>

세탁소에서 얼터레이션 하실 분 구합니다. 303-887-5723 덴버공항 리테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own business 관심있으신 분 환영 808-398-9450

방 렌트 합니다. (햄든&요세미티) 인터넷, 주방, 가구일체, 세탁시설 남자분 $550 720-318-3407 <3.12>

콘도(사무실) 렌트 (하바나&미씨씨피) 700Sqft. $1,175 303-919-3443/303-594-6655 <2.20>

Charleys Philly Steaks에서 직원 구합니다. 똘튼 프리미엄 아울렛 푸드 코트 내, 초보자 가능 615-761-4392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도파 근처) $500 720-288-9730 <3.12>

루가노체리크릭아파트 (오로라 H-Mart 5분거리) 2Bed 2Bath 서브리스 또는 룸메이트 구함 4/1~8/15까지 469-586-9111 <2.20>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좋은 손님, 높은 인컴 지역,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303-960-1029

룸메이트 구합니다. (DU 근처) 깨끗하고 청결함, 부엌, 거실, 다이닝 공유 Marjan 720-435-5947 <3.12>

방 렌트 (56th&챔버스) 덴버지역 719-358-0783 <2.20>

글렌데일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서버 구합니다. 720-589-1821

방 렌트, 단독 화장실, 냉장고 (아일리프&I-225) 한국마켓 5분거리, RTD 5분, 가구, 침대, 인터넷 720-496-7688 <3.12>

오피스 렌트 (오로라 COSTCO 앞) 350Sqft. $300/M (인터넷) 720-331-8012 <2.13>

스프링스 식당 주방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저녁6~9시) 719-633-3020

방 렌트, 단독 화장실 (University&E470) 하일랜드랜치 720-341-7634 <3.12>

큰집 방 렌트(아라파호&파커) 4000Sqft. 720-628-3938 <2.13>

편의점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13불 시작, 메세지 남겨주세요 303-501-0741

방 렌트. (미씨씨피&포토맥) 잠만 주무실 분 $400 303-731-5978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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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팩스에 위치한 모텔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323-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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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기프트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0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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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딩 장비 팝니다. 720-648-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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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720-436-6441

하우스 지하 방 렌트 (미도파 뒤쪽) 단독 화장실, 취사 가능, 3/15일 이후 입주 가능 주인 상주 안함 720-280-3520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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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2,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3월 12일 - 2020년 3월 18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새롭게 다른걸 도전하고 다른 일을 계획하기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내실 있게 진 행하는 게 유리합니다. 84년 : 한번 자신감을 얻으면 계속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더욱 노력하게 됩니다. 72년 : 즐거운 마음으로 빨리 주말이 오기를 기다리니 시간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60년 : 많은 고민을 하고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 오히려 잘못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8년 :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고 고민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36년 : 어떤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든 간에 주위 환경이 도와주는 시기입니다. 약간의 고집과 자신의 주관이 뚜렷해야할 한 주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당신을 지 켜보고 있습니다. 85년 : 혼자서 신경을 쓰고 늦도록 고민하지말고 편히 쉬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73년 : 정해진 일상생활을 잠시 벗어나 여유를 갖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운입니다. 61년 : 가족들에게 신경질적인 언행을 하여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49년 : 기껏 돈을 쓰고도 남에게 욕을 먹기 쉬우니 쓸 때에는 확실히 써야 합니다. 37년 : 친구지간 이라도 지켜야 할 예의는 지키는 것이 유리한 한 주입니다. 사람들과 부대낄 수 있으니 바쁘고 피로한 한 주가 예상됩니다. 잠시 미리도 식힐 겸 가 까운 곳을 다녀오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86년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쥐려고만 하지말고 적당히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74년 : 정신 없이 한가지 일에만 몰두해 있을 때가 편하고 발전도 많을 것입니다. 62년 : 시작과 과정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50년 :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한 마음을 빨리 떨쳐 버릴수록 얻는 것이 많습니다. 38년 : 모임에 참석할 계획이 있으면 지나친 치장은 삼가하는 게 좋은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비록 갈 길이 멀다 하더라도, 항상 주위를 둘러보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훗날 유익한 습관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90년 : 내가 이기느냐 상대가 이기느냐 하는 절박한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8년 : 일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큰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있습니다. 66년 : 작은 일에 신경을 쓰다가 큰 것을 잃거나 이성간에 불화가 생기는 운입니다. 54년 :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때입니다. 42년 : 사람들이 당신에게 사소한 일로 시비를 걸어올 수 있는 한 주가 됩니다. 무소식이 꼭 희소식인 것만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은 친구가 있다면 먼 저 찾아보도록 하세요. 91년 : 뭐든지 배우는 게 유리합니다. 나중에 크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79년 : 작은 물에서 노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꿈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67년 : 인생의 고달픔을 맛보게 될 운이지만 희망까지 잃어버리면 안될 것입니다. 55년 : 조금 더 많이 그리고 힘들게 예상하여 준비를 해야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43년 : 쉽게 말을 해놓고 뒤에 그 책임을 억지로 지는 일이 생기기 쉬운 때입니다. 재태크나 부동산을 하기에 투자의 적기가 아닙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수익을 따져보는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92년 : 친구간 믿음이 다소 부족 할 수 있으니 약간의 소음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80년 : 앉아서 기다리면 마음만 답답하니 할 일이 없어도 돌아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68년 : 어렵고 힘들수록 힘과 용기가 더 강해지는 운이니 좌절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56년 : 부부간 또는 가족간에 숨김없는 대화와 끈끈한 애정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44년 : 비록 알아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할 시기입니다.

◈닭(酉)띠.

가족과의 시간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뒤로 미루지 않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가족들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87년 :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니 자신의 힘을 키우고 세력을 모아야 합니다. 75년 : 새로운 일을 하면 적응하지 못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될 시기입니다. 63년 : 쉽게 생각하고 민첩하게 처리해야 일이 잘 해결되고 성과를 얻게 됩니다. 51년 : 자신의 판단이 정확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때이니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39년 : 하기 싫은 일을 할 수도 있으나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좋습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했나요? 괜히 미안한 마음에 되려 화를 내게 되는 한 주입니 다. 금방 후회할 짓을 한 것이니 어서 사과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3년 : 가까운 지인에게 경사가 생기니, 당신에게도 매우 흡족한 날이 예상됩니다. 81년 : 강하게 밀어붙이지만 말고 부드럽게 대하고 회유책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69년 : 몸은 편하더라도 마음은 가시방석에 있을 운이니 힘든 한 주가 예상됩니다. 57년 : 주말을 더욱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히기 쉬운 시기입니다. 45년 : 큰 것을 노리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부스러기만 보이고 시간만 가게 됩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빠른 성과를 원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무엇이든 한걸음 한걸음부터 시 작하는 게 좋겠습니다. 88년 : 한번 시작한 일은 저돌적으로 밀어붙여서 끝장을 내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76년 : 돈을 멋있게 쓴 후에 다른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게 기쁨도 얻게 됩니다. 64년 : 겉으로는 즐겁고 좋아 보여도 마음은 결코 편하고 유쾌하지 않을 시기입니다. 52년 : 실속 없는 감투때문에 짜증이 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40년 : 섣부른 움직임은 금전적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원하는 명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만 그러한 명성에 현혹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동 안 식구들과 못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습니다. 89년 :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후원자가 나타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77년 : 남의 일에 나서서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부터 먼저 챙겨야 할 때입니다. 65년 : 대담하게 행동하고 적극적인 사고를 해야 일이 보다 쉽게 해결되어 갑니다. 53년 : 보이지 않게 은밀히 노력하고 처리해야 견제를 받지 않고 일이 진행됩니다. 41년 : 지나친 신중함보다는, 여러모로 폭넓은 시각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실력과 노력이 겸비된 자 만이 운도 따르는 법이니 먼저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게 상 책입니다. 얻기 어려운 것은 시기요, 놓치기 쉬운 것은 기회라고 합니다. 94년 : 행동력과 무모함이 가끔은 신중함보다 좋은 덕목일 수도 있답니다. 82년 : 한번 시작한 일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보여야 합니다. 70년 : 덜렁대는 행동으로 인해 실수를 하고 큰 손해를 보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58년 : 급하게 꼭 만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음으로 미루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46년 : 자신을 내세우고 뜻을 알리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는 때입니다. 당신을 고민하게 만들었던 일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보입니다. 조언은 가족이나 윗사람들과 의논하여 해결을 하는 게 유리합니다. 95년 : 업무와 시험으로 인하여 정신적 힘들 수도 있으니,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3년 : 혼자 가지는 것보다 함께 가지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71년 :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잘 이루어질 시기입니다. 59년 : 일시적 고통 뒤에 상상하지 못했던 큰 것을 얻을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47년 : 따분하고 힘들수록 집에서만 있지 말고 즐거운 외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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