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HS Family Dental
미용치과
(치아미백 포함)
부분·완전 틀니
제600호 www.FocusColorado.net
/신경치료
2019년 3월 14일
TEL (303)751-2567 E-Mail weeklyfocus@gmail.com 카카오톡 ID weeklyfocus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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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 건강한 미소 일반치과 /소아치과 /치주
구강외과 /보철 /임플란트
임플란트 위한 3D CT 최신 장비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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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305.9298 303) 750.3737 11275 E. Mississippi Ave., #2N Aurora, CO 80012
바비김·박준서‘완패’
주간포커스 상대 소송서 모든 고소내용 패소판결 주간 포커스 대표 변호사 Mark Lyda
p.40,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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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3월 1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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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1,50,51,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 FOCUSCOLORADO.NET WWW. FOCUSCOLORADO.NET / E-신문 HTTP://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 .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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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백지원 피아니스트 / 제임스 김 지휘자 잭정 자동차 브로커 김병우 콜로라도 김 한의원 크리스틴 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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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2,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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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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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맑음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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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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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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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망신만 당한 바비 김과 박준서
전 콜로라도주 한인회장인 바비 김과 박준서 가 주간포커스를 상대로 한 고소에서 패소했 다. 이 재판은 지난 1월 14일부터 덴버 카운 티 법원에서 5일간 열렸다. 법원은 미 헌법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에 힘을 실어주면서, 바비 김과 박준서가 주장한 고소 내용 전부를 패소 판결했다. 재판 마지막 날 판사는 언론 보도 의 역할을 강조하고, 주간포커스 신문사가 보 도한 내용 또한 이러한 의무에 준하고 있음을 명시했다. 그리고 지난주, 드디어 판결문이 공 시되었다. 이번 소송에서 바비 김과 박준서가 주간포커 스를 상대로 요구한 보상금액은 백만달러가 넘는다. 어떻게 해서 이러한 터무니 없는 금액 을 제시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무모했 던 그들에게 돌아간 것은 단 1달러도 없다. 패 소 결과와 함께 망신만 당한 셈이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재판 과정에서 발생한 부대 비용을 주 간 포커스에 지불해야 한다. 필자는 법정에 앉은 첫날을 생생하게 기억하 고 있다. 창피했다. 언론인으로서 보도했던 행 위가 부끄러웠던 것이 아니라, 적반하장(賊反 荷杖)격으로 필자에게 소송을 걸어 한인들끼 리 법정공방을 했다는 것 자체가 미국인 판사 에게 창피했다. 그러나 판사는 재판 일정이 끝 나는 시각까지 필자의 증언 하나하나에 귀 기 울여 주었고, 특히 판결문을 통해 알 수 있듯 이 주간포커스 측에 깊은 신뢰감을 표출했다. 바비 김은 지난 수십년동안 한인사회를 상대 로 수많은 소송을 일으켜왔다. 영어를 잘하고, 오래된 변호사 친구가 있고, 본인의 화려한 소 송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 는 사람에게는 민사 재판, 형사 재판 등을 운 운하며, 마치 자신이 재판 전문가처럼 말하면 서 돈 없고 영어 못하는 노인들을 상대로 심적 으로 괴롭혀 왔다. 여기에 법정 통번역을 주로 하는 박준서는 지난 15년간 바비 김과 찰떡궁 합으로, 바비 김 옆에 붙어 그의 비서 역할을
도맡아 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이익도 챙겼다. 이들이 제기한 소송 내용은 대략 이렇다. 2007년 한인회관을 매각할 당시 두 사람이 중 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주간포커스의 보도, 바 비 김이 직접 써서 필자에게 보낸 욕설 편지를 전체가 아니라 욕설 부분만 게재한 주간포커 스의 보도, 2015년과 2017년 한인사회에 배 포된 익명의 찌라시 편지에 바비 김과 박준서 가 개입되었다는 보도 등으로 인해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박 준서는 우울증을 앓았다 면서 정신적 피해보 상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두 사 람이 주장한 고소내용들 중 단 한가지도 받아 주지 않았다. 법원의 판결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첫번째, 한인회관을 매각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 다는 것 자체는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 두번 째, 욕설 편지의 일부를 보도했든 전체를 보도 했든 의미는 변하지 않으며, 바비 김이 본인이 쓴 글로 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주 장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세번째, 많은 정황 증거와 증언을 바탕으로 찌라시 작성에 두사 람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외에 법원 은 박준서가 바비 김을 도와 욕설 편지의 타이 핑을 쳤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받아들였다. 바 비 김은 본인의 한글 실력으로는 맞춤법이 정 확한 욕설 편지를 작성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 문에 바비 김의 최측근인 박준서가 도와주었 을 것이라는 주간포커스의 보도를 수긍했다. 또, 박준서의 정신적 피해 주장 부분에 대해서 주간 포커스측 정신과 전문의는 법정 증언을 통해 박준서는 신문 보도보다 본인의 이혼과 가족사, 직업 등을 기반으로 한 문제들이 그의 우울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박준서의 주장을 희석시켰다. 그들의 주장이 모두 기각된 공식적인 이유 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부분을 입증하지 못했 기 때문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필자는
우리가 승리한 실질적인 이유는 주간포커스가 제시한 증거들이 합리적이고 강력했기 때문이 라고 단언한다. 바비 김과 박준서는 2017년 에 보도된 노우회관 매각설 기사 또한 잘못됐 다며 큰 소리치더니, 결국 70만불에 매각하려 는 서류가 공개되면서 스스로 꼬리를 내렸다. 사실 신문사로 지난 10년간 욕설 및 인격 모 독 편지를 보내고, 한인회관 매각 서류를 요청 했지만 무시하고, 인간 이하 수준의 저속한 단 어들을 조합해 필자를 향해 욕설 편지를 작성 하고, 필자를 음해하기 위해 찌라시를 만들어 배포한 충분한 정황 증거 등을 비추어보면 필 자가 되려 이들을 고소했어햐 할 판국이었다. 그야말로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이번 재판의 승리는 한인사회의 역할이 컸다. 증인들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당초 20여 명이 선상에 올랐다. 대부분이 주간포커스 신문사 측에서 증언할 사람을 고르는 작업이었다. 그 리고 스무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하나같이 필 자의 증인으로 역할을 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 다. 시간 낭비로 번거로울만도 했을텐데 불평 한번도 한 적이 없었다. 결국 20여명 중 6명이 최종 증인으로 확정되었다. 이들 중에는 필자 와 개인적으로 대립관계에 있던 이들도 있었 지만, 한인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기꺼이 발벗고 나섰다. 재판이 열리는 일주일 동안 바비 김과 박준서에 대한 한인사회의 반 응은 확실히 싸늘했다. 즉 원고측 방청객석에 는 단 한명도 앉지 않았다. 반면, 포커스를 응 원하기 위해 온 한인들은 많았다. 나흘째 되 던 날에는 많은 분들이 응원차 오셔서, 오히 려 증언에 집중하지 못할 우려때문에 점심시 간 이후에는 돌아가는 편이 낫겠다 라는 말을 건낼 정도였다. 이번 재판으로 인해 얻은 것이 많다. 바비 김 과 박준서는 스스로 비리를 밝힌 격이 되었다. 만약 이들이 주간포커스를 고소하지 않았다면 노우회관 계좌 내역은 결코 공개되지 못했을
것이다. 비록 지금은 2017년 한 해 것만 공개 되었지만, 여기에는 바비 김이 7천불을 개인용 도로 사용했고, 2천불은 박준서에게 개인용도 의 통역비로, 이름뿐인 이사들 3명(오창근, 장 기성, 고광민)에게는 천불씩을, 오창근 전 한인 회장에게는 3천불 이상의 돈을 준 것으로 밝혀 졌다. 명분은 이사 기름값이라고 하지만 한인 사회의 재산을 유용한 공범들이다. 바비 김과 박준서가 익명의 찌라시 편지 작성 개입설이 짐작이 아니라 사실일 수 있다는 가 능성도 확인되었다. 또, 바비 김은 2017년 초, 주간포커스와 통화하면서 노우회관 매각설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재판에 서 2014년부터 2017년 주간 포커스와 인터뷰 를 했을 당시에도 회관을 70만불에 매각하려 고 했던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새빨간 거 짓말이었다. 뿐만 아니라 바비 김은 이번 재판 의 개인 변호사 비용까지 노우회 계좌에서 유 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승리는 한인사회 역사에 기리 남을만한 사건이다. 바비 김과 박준서가 대단한 사람이 라서가 아니라, 무형의 과정을 한인사회가 힘 을 합쳐 하나하나 밝혀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재판은 끝났지만, 반격은 지금부터다. 그 동안 이들이 잘해서 두고 본 것이 아니다. 귀 찮은 일이 생길까봐 피했을 뿐이었다. 필자는 이들이 저지른 부정부패의 진위를 끝까지 파 헤칠 생각이다. 그동안 사라진 돈도 상당하다. 회원은 받지 않고, 바비 김이 선택한 딱 3명만 모여 밥 먹고 돈 나눠쓰면서, 자기들끼리 비밀 리에 회관을 매각하려 하고 있었다. 여기에 노 우회 일을 도와준답시고 박준서(서류번역)와 박영돈(부동산업자)이 붙었다. 하지만 노우회 관의 비리를 밝혀내기 위해 4백여명의 한인들 이 서명한 청원서가 검찰청으로 보내졌다. 역 사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언론은 싸우는 것 이 아니다. 진실을 보도를 할 뿐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2019년 3월 1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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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2019년 장학생 모집
미주 중앙일보 덴버지사 4월 창간
대호모피 파격세일
록키마운틴 한인 라이온스클럽, 4월15일까지
기자·디자이너 및 직원모집
3월15일~3월20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록키마운틴 한인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우)이 4월15일까 지 2019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한국계이면서 올해 가을학기 대학 입학이 확정된 학생이 대 상이다. 자세한 문의는 720.837.4275 또는 303.870.1290 으로 하면 된다.
미주 중앙일보 덴버지사(지사장 김현주)가 4월 창간 을 앞두고 취재·번역기자,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자유 형식의 이력서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 다. 문의는 이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혹은 303.751.2567(주간 포커스)로 하면 된다.
최고 품질의 덴마크산 고급 밍크를 비롯해 최신 트렌드의 모피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대호모피가 3월15일부터 20 일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정품 파격세일을 한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18.578.3911로 하면 된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부활절 연합예배 4월21일 일요일 오전 6시, 덴버제자교회
노인회 <바둑 및 장기대회>
뉴라이프 실버평생교육원 봄학기
3월30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3월2일~5월18일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손창달 목사)는 기독교의 최대 절 기인 부활절을 맞아 4월21일 일요일 오전 6시 덴버제자 교회에서 2019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갖는다.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303.269.9192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노인회(회장 대행 문홍석)는 3월3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둑 및 장기대회를 노인회관 에서 갖는다. 참가신청은 3월23일까지 받는다. 노인회관 주소는 1615 Clinton St. Aurora, CO 80010이며, 문의는 720.490.2386 또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2019년 뉴라이프 실버평생교육원 봄학기를 5월18일까지 진행한다. 등록비 는 50달러이며,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다. 관련 문의는 720.218.8228(성승경 목사)로 하 면 된다.
생활영어 강좌 운영
중국 전통 예술단 션윈 공연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 오픈하우스
3월5일~5월16일 잉글리쉬 러닝센터
스프링스 퍼포밍 아트센터 3월19일~20일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생활영어 강좌가 3월5일 개강한다. 아침반(월~목)은 오 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저녁반(수,목)은 저녁 6 시30분부터 8시까지이며, 5월16일까지 운영된다. 주소는 2122 S. Lafayette St.,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669.0429로 하면 된다.
매년 중국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는 션윈 예술단의 공연이 콜로라도 스프링스 퍼포밍 아트센터 의 Pikes Peak Center에서 3월19일 저녁 7시30분, 20일 오 후 1시에 열린다. Shenyun.com/cosprings.com에서 예매 할 수 있다. 공연장은 190 S. Cascade Ave. Colo Springs.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원장 Haneen Omar)는 매주 금요일 메디케이드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픈하우스를 한 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하바나 쇼핑몰 내) 이며, 문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된다.
뉴라이프 교회 조이 사역
제자교회 봄학기 교육프로그램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ESL 봄학기
주일예배 10시15분, 부모모임 매주 화요일
제자한국학교·어와나·늘푸른대학
4월3일~4월9일 접수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의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Joy 주일예배' 가 일요일 오전 10시15분, 'Joy 부모님 들의 모임'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열린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 문의는 267.261.8907(변 윤미), 303.725.7327(최미정)로 하면 된다.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는 봄학기를 맞아 제자 한국학교(2.1~5.10 금), 어와나(1.11~5.10 금), 늘푸른대 학(3.2~5.4 토) 등 교육프로그램을 연다. 문의는 한국학 교 303.875.9076(이선영), 어와나 720.586.1475(Delaney Kim), 늘푸른대학 978.473.3711(임정기)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는 4월3일부터 4월9일까지 봄학 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좌 기간은 4월15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다. 수강료는 $180이고 18세 이상만 등록 가능 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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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March 14, 2019 l Weekly Focus
타운 속으로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 총 423건 처리
덴버 &볼더 인근, 대기 오염도 심각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 이탈 신고 등으로 민원 몰려
기온역전 및 탄소 배출이 원인으로 지목
지난 9일 콜로라도 덴버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온역전 현상으로 인해 덴버 일대의 상공에 갈색 구름이 일주일 이상 드리워졌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박준용 총영사)은 지 난 9일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콜로라 도 지역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했다. 덴버지역에 서는 오로라 소재의 가동빌딩 지하 1층에 위치 한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예 정된 1시를 넘겨 2시 30분까지 운영되었고, 콜 로라도 스프링스에서는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었다. 순회영사 업무는 콜로라도 지역 한인들이 샌 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우편 접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마련 되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 연 4회로 확대되어 운 영되었다. 이번 순회 영사는 2019년 들어 처음 으로 열리는 업무였다. 유영민 민원담당 영사는 “이번 순회 영사에 상당히 많은 교민들이 업무를 보셨다. 덴버의 경우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예 정이었는데 2시 30분이 되어서야 끝이 났다. 스 프링스까지 내려가야 했기 때문에 점심 시간도 없이 일을 마무리 해야 했다”라고 말하며 “지 난해부터 연 4회로 순회영사 업무 횟수를 늘리 면서 연말에는 민원이 많이 줄었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연초라서 더 많이 몰린 것으로 본다. 또한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경우 3월 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병역 의무에서 면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민원도 다수 있었
덴버와 볼더(Boulder)를 중심으로 한 콜로라도 북부가 지난 한 주동안 심각한 스모그 현상을 겪 었다. 콜로라도의 대기 오염도는 꽤 높은 수준으 로 측정되었고, 관련 당국은 심장병이나 폐 질환 이 있는 사람들을 비롯해 노인들과 어린이들은 장기간 또는 심한 운동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콜로라도 주 보건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은 지난 7일 덴버 메트로 지역 의 ‘분진과 가시성 개선을 위한 행동의 날(Action Day for Particulates and Visibility)’을 선 포하기도 했다. ‘갈색 구름’이라고 불리기도 한 이 대기 오 염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온역전(temperature inversion)과 대기가스 배출이 원인이라고 지목 하고 있다. 콜로라도 대기 오염 통제 본부(Colorado Air Pollution Control Division) 기상 관측 소(meteorology and prescribed fire unit)의 책임 자 스콧 랜더스(Scott Landes) 씨는 “이번에 일 어난 높은 대기 오염 수준은 주요 기상 요소가 함께 나타난 기온역전 때문이다. 기온 역전은 고 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으로 써, 고도에 따라 기온이 감소하는 대류권에서의 정상적인 기온 분포와 반대되는 것을 말한다. 즉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올라가면 기온이 내려가 야 하지만 이와 달리 기온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 다”라고 설명하면서 “높은 고도의 따뜻한 공
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접수된 민원은 덴버에서는 350건, 콜로 라도 스프링스에서는 73건으로 총 423건이다. 민원 종류별로는 여권 126건, 영사확인 58건, 재외국민 등록 32건, 국적 53건, 가족발급 116 건, 호적등본 6건, 비자 2건, 병역 2건, 출입국 1건, 해외 이주 8건, 공인인증 2건, 운전면허 4 건, 여권 사본 4건, 상담 6건 등이다. 지난 해 12 월에 처리된 민원이 총 176건이었던 것에 비 하면 247건이 더 많았고, 두배 이상 증가한 숫 자다. 유영민 영사는 “민원 처리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교민들께서 한번 에 필요한 서류를 다 준비를 못하는 경우가 많 기 때문이다. 미처 구비가 되지 못한 서류 하 나 때문에 다시 집에 갔다 오게 되는 일들이 많 다. 사전에 꼼꼼하게 필요한 서류들을 챙겨 오 시면 아무래도 일 처리가 빠를 수 있다”고 조 언했다. 한편 이번에도 순회영사 업무와 더불어 상항 영사관의 자문 변호사인 김병주 변호사와 영사 협력원인 박준상 회계사가 법률 및 세무 상담 을 진행하며 교민들을 도왔다. 다음 순회영사 업무는 8월 10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720-215-1884(박준상 콜로라도 영사협력원)에게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기가 뚜껑 같은 역할을 하면서 오염 물질이 빠져 나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게 되어 최근의 공기 오 염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랜더스 씨에 의하면 이러한 온도 반전은 겨울에 일어나며 대개 1-2 일 동안 지속된다. 그러나 이 번 ‘갈색 구름’은 일주일이 넘는 기간 동안 관 찰되면서 심각성을 띄게 되었다. 덴버와 볼더 등 의 지역은 인구가 많아 탄소 배출량이 높고, 독 특한 지형으로 인해 강한 바람이 차단됨으로써 기온역전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이 지역이 다 른 지역보다 열악한 대기 오염을 경험할 가능성 이 높다고 랜더스 씨는 설명한다. 덴버시는 대기오염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 해 이미 2017년 1인 차량 통근 비율을 73%에 서 50%로 낮추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기도 했으 나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갈색 구 름’을 두고 덴버시의 주민들은 대기 오염에 대 한 좌절감을 트위터에 토로하기도 했다. 이들은 ‘보스턴에서 덴버로 이사했을 때 예상하지 못 했던 점이다. 이 곳의 공기는 보스턴보다 심각하 다’ ‘지형적으로 산기슭 아래의 분지에서 오염 을 뒤집어 쓰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 탄소 배출 량을 억제해야 하지만 그렇게 못하고 있다’ ‘ 높은 대기 오염으로부터 안전해지려면 자전거를 타야 한다’ 등의 글을 올리며 악성 대기 오염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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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임신 중인 아내와 두 딸 살해한 크리스 왓츠 자백 우발적으로 아내와 두 딸 목졸라 살해 다. 당신에게 대단히 좋 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왓츠 의 아내 셔넌은 사건 당 일 새벽 2시에 출장에서 돌아왔으며, 왓츠는 그녀 가 침대에 눕는 것을 느 꼈고, 또한 자신의 외도 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임신한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크리스 왓츠가 범행에 대해 자백했다. 고 느꼈다. 그럼에도 그 들은 성관계를 갖고 잠 지난해 8월 16일 콜로라도 북부 프레드릭 이 들었다. 아침이 되자 왓츠가 먼저 잠자 (Frederick)에서 33세의 한 남성이 자신의 리에서 일어났고 셔넌을 깨우면서, 아스펜 아내와 4세, 3세의 두 딸을 살해한 사건의 (Aspen) 여행을 취소할 수 있는지, 집을 이 사할 수 있는지 등을 물었으나, 그녀는 등을 윤곽이 마침내 드러났다. 이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돌렸다. 셔넌은 왓츠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 있는 크리스 왓츠(Chris Watts)가 수사관들 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하면서 울기 시작했 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진술했 고, 왓츠는 부인했다. 왓츠는 "나는 죄책감 다. 이 인터뷰는 지난 달 18일에 진행되었 을 느꼈다.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죄책감 이었다”고 말했다. 고, 지난 7일 언론을 통해 발표되었다. 왓츠는 셔넌에게 더 이상 결혼생활을 잘 인터뷰에 참가한 수사관들은 콜로라도 주 수사 국의 태미 리(Tammy Lee), FBI 특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 요원인 그레이엄 코더(Graham Coder), 프 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셔넌은 " 레드릭(Frederick)시 소속 형사 데이브 바움 다시는 아이들을 못볼 줄 알라….. 나한테 허버 (Dave Baumhover)가 참여했다. 이들 서 떨어져… (뱃속의)아기를 다치게 하지 마 은 왓츠와의 교도소 생활과 교도소 밖의 가 라"고 말했다. 왓츠는 양손으로 아내의 목을 족 이야기 등으로 인터뷰 분위기를 부드럽 졸라 죽였다. 왓츠는 “이 일을 떠올릴 때 게 이끌었고, 왓츠가 혼외 관계를 맺었던 니 마다, 나는 그저, 내가 그녀 위에 오르기 전 콜 케싱거 (Nicole Kessinger)와 부인 셔넌 에, 이렇게 할지 알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왓츠는 "그날 아침에 일어난 모든 (Shanann)과의 관계, 그리고 그가 가족을 죽인 8월 13일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를 일을 그냥 모르겠다…. 나는 잘 모르겠다. 이끌었다. FBI의 코더 요원은 "우리와의 대 나는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나는 그 화가 끝나면 기분이 나아지게 될 것을 바란 것을 했다. 이미 내 마음 속에 무엇인가가
심어져서 그 일을 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 일을 통제할 수 없었다." 왓츠는 인터뷰에 서 웰드 카운티(Weld County) 지방 검사인 마이클 루크(Michael Rourke)가 청문회 중 에 누군가를 목 졸라 죽이는 데 2~4 분이 걸 리므로 "왜 멈추지 않았냐”고 물었던 것을 상기했다. 이어서 왓츠는 왜 셔넌이 반격하 지 않았는지 모르겠고, 어쩌면 그녀가 기도 했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왓츠는 셔넌을 죽인 후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몸을 떨었고, 이 소 음으로 첫째 딸 벨라(4세)가 일어났다. 벨라 는 엄마에게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왓츠에 게 물었고 그는 "엄마가 기분이 좋지 않다" 고 대답했다. 그 뒤 왓츠는 셔넌을 침대 시 트에 싸서 아래층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그 녀를 손으로 들어 옮길 수가 없어서 트럭까 지 시신을 끌어서 옮긴 뒤 트럭의 뒷좌석 에 실었다. 왓츠는 큰 딸 벨라가 똑똑해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고 있었고, 둘째 딸 셀 레스테(Celeste, 3세)도 시끄러워서 잠에서 깼다고 말했다. 왓츠는 두 딸도 트럭 뒷 좌 석에 태웠다. 그는 자신의 이런 행동에 대해 마치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고 말했다. 왓츠는 집에서 45분 거리에 있는 정유소 로 차를 몰았고, 도착한 후 딸들을 뒷좌석에 앉힌 채로 셔넌의 시신을 차 밖으로 꺼냈다. 아이들은 그에게 엄마에게 무엇을 하고 있 는지 물었고, 그는 자신이 뭐라고 대답했는 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셔넌의 시신을 유기한 뒤 왓츠는 다시 트 럭으로 돌아왔고, 양키스 담요를 딸들의 머
리를 덮고, 벨라를 옆에 앉힌 채로 둘째 딸 의 목을 졸랐다. "나는 (생각하고) 있던 게 아니었다... 만약 내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내 가 딸들에게 무엇을 느끼고, 내 아내에게 느 끼는 것들을 조금만이라도 느낄 수 있었다 면 이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왓츠는 말했다. 그는 둘째 딸 셀레스테를 트럭에서 오일 탱크로 옮겨서 안으로 떨어뜨린 뒤, 트럭 뒷 좌석에 남아 있는 벨라에게 돌아왔다. 벨라 는 “쎄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야?"라면 서 “나도 쎄씨처럼 똑같은 일을 당할 거 야?”라고 물었다. 왓츠는 어떻게 대답했는 지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고, 벨라에게도 똑 같이 했다. 양키스 담요를 벨라의 머리 위 에 덮고, 목을 졸랐고, 시신을 다른 기름탱 크로 가져가서 그 안에 떨어뜨렸다. 왓츠는 왜 딸들을 다른 탱크에 버렸는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아빠, 안 돼!"가 벨라의 마지막 말이었다고 왓츠는 말했다. 왓츠는 자신이 눈을 감을 때마다 벨라의 말을 듣는다고 보 고서는 전한다. 현재 크리스 왓츠는 자신의 아내와 두 아 이를 살해하고 자신이 근무하던 웰드 카운 티(Weld County)의 유전 부지에 시신을 유 기한 데 대해, 1급 살인죄를 포함한 9가지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는 중이다. 이 사건이 미 전역에 충격을 준 데는 셔넌 왓츠가 임신 15주였던 것뿐 아니라, 온 가족을 살해 후 크리스 왓츠가 태연히 가족들이 사라졌다 는 실종신고를 내고 방송에 출연해서 가족 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던 데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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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콜로라도
이번 주말에 가볼 만한 콜로라도 행사들 볼더 연극 축제 / 콜라보레이션 페스티벌 / 성 패트릭의 날 퍼레이드 <주간 포커스>에서는 콜로라도에서 열리 는 다양한 행사를 매주 소개하고 있다. 가족 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각자의 취향 에 맞는 행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대된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들을 찾으며 색다른 문화를 체험한다면 미국에 사는 즐거움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콜로라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특별히 눈에 띄는 축제, 스포츠 행사, 콘서트, 미술전 등의 정보들은 다음과 같다. <볼더 연극 축제>
콜로라도 최고의 연극 축제(Local Lab 2019 New Play Festival)가 볼더에서 3월 15 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열린다. 이 축제는 연극 상연뿐 아니라 극작가들과의 대화, 워 크숍, 파티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입 장료는 학생 10달러부터 40달러까지 다양하 고, 행사는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2시부 터 밤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열린 다. 주소는 2590 Walnut Street, Boulder, CO 80302이고, 세부 안내는 www.localtheaterco.org/를 참조하면 된다. <콜라보레이션 페스티벌> 200개가 넘는 양조장이 참가하고, 100개 이 상의 맥주 프로젝트가 선보이는 미국에서 가 장 창의적인 맥주 축제인, '콜라보레이션 페 스티벌(Collaboration Fest)'이 3월 16일 콜로
행되고, 행사장인 Arvada Center for the Arts & Humanities의 주소는 6901 Wadsworth Blvd. Arvada, CO 80003이다. 참가비를 비 롯한 세부 안내는 https://cobookandartsfest. com/를 참조하면 된다. <성 패트릭의 날 퍼레이드> 라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맥주 프로젝트 는 두 개 이상의 양조장이 모여 특별한 맥주 를 양조하는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것으 로써, 희귀하고, 흥미진진하고, 맛있는 맥주 를 맛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리고, 행사장은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 내의 Hyatt Regency Denver이고, 주소 는 650 15th St. Denver, CO 80202이다. 참 가비 등 세부 안내는 www.collaborationfest. com/를 참조하면 된다. <콜로라도 도서 & 아트 페스티벌>
도서, 예술,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문학축제 인 '콜로라도 도서 & 아트 페스티벌(Colorado Book and Arts Festival)이 3월 16일 아 바다에서 열린다. 수상 작가, 패널 토론, 커 버 북 스토어, 어린이 부스, 예술가 부스, 음 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된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M서적의 저자인 펑 셰퍼드 (Peng Shepherd)와의 특별한 키노트 대화가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
'성 패트릭의 날 퍼레이드(St. Patrick's Day Parade)'가 3월 16일 덴버의 로도(LoDo)지역 에서 열린다.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이 행사 는 덴버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기념 행사로써, 아일랜드 전통을 재현한 퍼레이드 를 벌인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 는 공동체 축제이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덴버의 LoDo 일대에서 행사가 열리며, 세부 안내는 www. denverstpatricksdayparade.com/를 참조하면 된다. <소원을 비는 와플>
중병을 앓고 있는 콜로라도 어린이들의 소
원을 들어주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소원을 비는 와플(Waffles for Wishes)' 행사가 3월 16일 토요일 덴버에서 열린 다. 와플 바(bar)와 미모사, 맥주, 라이브 음악 과 게임 및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는 행사 로 Make-A-Wish Colorado의 YPG(Young Professionals Group)가 주최한다. 행사는 오 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고, 참가비 는 55달러이다. 행사장인 Denver Athletic Club의 주소는 1325 Glenarm Pl. Denver, CO 80204이며, 세부 안내는 https://www. ypwishco.org/waffles-for-wishes를 참조하 면 된다. <러브랜드 후키 데이즈>
러브랜드 스키장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 인 '러브랜드 후키 데이즈(Loveland Hooky Days)'가 3월 14일 덴버의 스토니스 바 (Stoney's Bar)에서 열린다. 오스카 블루스 맥 주 및 앤 스토니의 바 & 그릴이 참여하고, 65 달러를 내게 되면 버스 승차권, 리프트 티켓, 맥주, 점심, 스낵 등이 제공된다. 행사는 오 전 9시에 시작하고, 행사가 열리는 Stoney's Bar and Grill의 주소는 1111 Lincoln St. Denver, CO 80203이다. 세부 안내는 www. eventbrite.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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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소식
社告
주간 포커스 발행 600호 특집 광고바르게 읽기 캠페인 "틀린 글자 한자당 5불을 드립니다" 주간 포커스는 발행 600호를 맞아 '광고 바르게 읽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광고 내 용 중 오자나 탈자를 발견하는 독자들에 게 5달러씩을 지불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광고도 정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자들이 단순히 넘겨버릴 수 있 는 광고 지면을 열심히 읽도록 유도함으 로써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정 보에 접할 수 있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더불어 내부적으로는 신문을 제작하는 데 있어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 중 점을 두고자 한다. 자세한 문의는 303751-2567(주간 포커스) 혹은 weeklyfocus@gmail.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로라에서 두 소녀 … 실종 경찰, 시민들 제보 요청
오로라에서 실종된 두 소녀 아마야와 칼라.
지난 11일(월) 밤 오로라에서 두 명의 소녀 가 실종되었다. 이 두 소녀의 이름은 아마야 (Amaya)와 칼라(Carla)로 알려졌으며, 이들 은 처방약을 가지고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 입던 옷 그대로 사라져서 가족들은 이들이 추운 날씨에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하 고 있다. 아마야가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노출되었을 때 빨간 후드티셔츠 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아 마야는 5피트 3인치의 키에 189 파운드이며, 검은 머리와 갈색 눈 을 가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그 녀는 스케이트보드를 가지고 있 었다. 칼라는 검은색 바지와 파란색 후 드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키가 5피트 6인치이고 153 파운드이 다. 또한 갈색과 블론드가 섞인 긴 머리와 적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롤러스케 이트를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 찰은 이 두 소녀를 보았거나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경우 전화 303-627-3100으로 신고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은혜 기자>
덴버 도심 총기 난사 1명 사망, 3명 회복 중 경찰, 용의자 수배 중 & 제보 요청 지난 10일 새벽 4시경 덴버 도심 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부상을 당한 네명 중 한 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3 명은 회복 중에 있다. 덴버 경찰국 은 10일 일요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 고,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의 1500 블록에서 새벽 4시 7분에 경찰 들이 총격에 대응했다고 발표했다. 덴버 경찰국 주요 범죄 수사부(Major Crimes and Investigations unit) 의 매트 클라크(Matt Clark) 중위는 1차 조사 결과 두 사람이 충돌을 벌 덴버 경찰국이 도심에서 벌어진 총격 사고에 대해 기 이다 총격으로 번졌으며, 두 사람의 자회견을 열고 있다. 충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계속 조 서 총을 꺼내는 행위에 집중 단속하고 있 사중이라고 밝혔다. 클라크 중위는 이 총격 사건으로 인해 한 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젠 국장은 “이러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다른 두 남성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전체의 치 은 구급차에 의해 덴버 헬스 메디컬 센터 안을 위한 기술을 향상시키고 충분한 자원 (Denver Health Medical Center)로 이송되 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젠 경 었으며, 총에 맞은 또 다른 한 남성은 이날 찰국장에 의하면, 덴버 경찰국이 올 들어 아침 치료를 위해 덴버 헬스 메디컬 센터 300여 발의 불법 총기를 압수했으며, 덴버 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스스로 병원을 찾 도심에서 1주일 동안 경찰관들이 평균적 은 이 남성 역시 마켓 스트리트 1500블록 으로 다섯 발의 총기를 제거했다. 의 총격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 지난 10일 경찰은 라리머 스트리트(Lar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 세 명의 피해자는 imer Street)와 15번가 교차로를 10시간 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안정된 상 까이 통제했고, 마켓 스트리트 14~16번가 사이 역시 폐쇄되었으며, 15번가와 16번 태라고 클라크는 말했다. 클라크 중위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현장 가는 일요일 오후까지 폐쇄되었다. 에서 도망쳤고 두 명 모두 남자라는 사실 덴버 경찰국은 해당 사건의 용의자를 찾 만 설명할 수 있으며, 사건 당시 정확히 몇 기 위해 사건 관련 정보나 동영상을 갖 명이 종격에 가담했는지는 계속 조사 중이 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덴버 경찰국 메트 다. 덴버 경찰국장 폴 파젠(Paul Pazen)은 로 덴버 크라임 스타퍼스(Metro Denver 기자회견에서 “도심 어느 곳에서든 총기 Crime Stoppers) 720-913-STOP으로 신 가 발사되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대단히 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은혜기자> 위험한 일이다”라면서 "우리는 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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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 백반의 친근함, 맛나식당
업소이야기
“정갈한 집 밥이 생각나면 맛나로 오세요”
맛나식당은 가동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고향을 떠난 이에게 집밥이나 시골밥상은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일 것이다. 오로라 가 동빌딩 2층에 위치한 ‘맛나식당’이 이런 향수를 달래주고 있다. ‘맛나식당’은 지난 2월 초, 장춘호 씨가 새로 맡으면서 ‘집에서 먹는 것 같은 밥상’의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장 사장은 “음식하는 것을 좋아해요. 또 옛 날부터 내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항상 식 당을 해보라는 소리들을 했었어요”라고 ‘ 맛나식당’을 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면서 “의욕만 가지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몸이 힘드네요. 그래도 라인댄스와 골프 같은 취 미 생활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 사장은 자녀 교육을 위해 2006년에 덴버 를 떠나서 뉴욕으로 이주했었다. 뉴욕에서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위해 맨하탄에 있는 블루밍데일 같은 대형 백화점에서 일을 했 다. 덕분에 도시적인 감각을 몸에 익힐 수 있 었다. 그러다 자녀들이 모두 독립을 할 수 있 게 되면서 다시 덴버로 돌아왔다. “오로라 인근에 한국 식당들이 이미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맛나식당’은 다른 일반 식당들이 랑 좀 다르게 집에서 먹는 것처럼, 엄마 손맛
맛나식당 장춘호 사장.
깊은 맛이 나도록 사골 육수 등 국물 요리들을 오래 끓인다. 2층에 마련된 오붓한 공간.
을 살린 그런 스타일로 가려고 해요”고 장 사장은 설명한다. 아직 ‘맛나식당’을 맡은 지 한달 남짓 지났지만 단골 손님도 생겼다. “하루는 엄마하고 아들이 왔는데, 너무 맛 있게 먹고 간다고 인사를 하는데, 이런 재미 로 식당을 하는 것 같아요”라고 경험담을 말한다. 또 “한 여자 손님은 매일 음식을 포 장을 해가셨어요. 그러더니 하루는 남편 분 이랑 같이 오셨어요. 너무 맛있어서 같이 왔 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럴 때 참 뿌듯함을 느 끼게 됩니다”라고 장 사장은 덧붙였다. 장 사장은 인기가 많은 메뉴로 동태전골, 아 구찜, 북어해장국, 선지해장국, 내장탕 등을 꼽는다. 동태전골은 일단 싱싱한 동태를 공 수해 하는 게 필수이고, 여기에 야채로 육수 를 내고 새우젓을 가미해서 시원한 맛을 내 고 있다. 아구찜은 새우 등의 천연재료들을 이용해서 맛을 내기 때문에 미원 같은 조미 료를 쓰지 않아도 입에서 감칠맛을 낼 수 있 다고 장 사장은 말한다. 북어해장국의 경우 “맵지 않아서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 들이 선호하고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 품”이라고 장 사장은 설명한다. 선지해장국도 우거지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어서 선지를 좋
아하거나 해장이 필요한 이들이 선호하고, 내장탕은 푹 고은 국물에 들깨가루가 들어가 서 구수하고 든든해서 인기가 많다. “만두도 직접 빚고 있어요. 소고기 반, 돼 지고기 반을 섞은 다음에 배추를 비롯한 야 채를 넣어서 만두도 인기가 많아요. 찐만두, 만두국 등이 메뉴로 있고, 장 사장은 어떤 분 은 군만두를 원하시기에 해 드리기도 했어 요”라고 장춘호 사장은 소개한다. 여기에 더해서 떡볶이도 매꼼하면서도 감칠맛이 살 아 있어서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덧붙인 다. “나물도 다 직접 무치고, 다른 밑반찬도 다 직접 만들고 있어요. 아침에 만든 밑반찬은 점심이면 다 떨어지고, 그래서 저녁에는 또 반찬 종류를 바꾸어서 제공하고요. 무엇보다 도 다른 인공 조미료는 다 빼고 소금과 다 시다를 쓰는 정도로 최대한 가정식의 입맛 을 내려고 하고 있어요. 진짜 제가 집에서 해 먹는 방법을 살려내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오징어젓갈도 양념을 새로 해서 “맛깔나 게”하고 있고, 산미나리 된장무침, 유채나 물 등 꾸준히 새로운 반찬들을 올리고 있다. 김치와 깍뚜기도 시원하고 맛있다. 모든 김 치와 깍뚜기는 일주일에 한번씩 직접 담고
있다. “특별히 김치 깍뚜기는 손맛인 것 같 아요. 특별히 들어가는 게 없거든요. 다만 고 추가루를 중국산을 쓰지 않고 한국에서 가져 온 걸 쓰고 있어요. 고추가루 값이 많이 비싸 기는 한데 그래도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쓰고 있어요”라고 장 사장은 설명한다. 여기에 물도 항상 팔팔 끓인 보리차를 제 공하고, 사골 국물도 늘상 끓이고 있는데 빛 깔이 뽀얗고 한눈에 보아도 깨끗함이 느껴 질 정도이다. 이런 점에 대해 장춘호 사장은 ‘집밥’ 컨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 깨끗함’이라고 강조한다. 주방의 조리대부 터 싱크대가 반짝반짝 윤이 날 정도로 정갈 하고, 수저도 한번 쓰고 나면 끓는 물에 새로 다 삶아내고 있다. “수저와 젓가락들은 정 말 딱 한번 쓰고 나면 모두 다 삶아서 청결함 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장춘호 사장은 말한다. ‘맛나식당’의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여서 아침 식사나 저녁 회식모임 등이 모두 가능하다. 단 월요일은 휴점한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226, Aurora, CO 80014이고, 문의 전화는 303-7551887이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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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케치
김보경, 이지현 플룻 듀오 공연 성황리에 마쳐
은혜양로보건센터, '청바지'로 명칭 변경
플룻 대중화 이바지할 계획
'원스톱 홈케어' 서비스도 도입
학(University of Hawaii)에서 마치고, 현재 덴버 대학교(University of Denver)에서 퍼 포먼스 서티피케이션 과정을 수학하고 있 다. 이 두 사람은 각각 1년 반 전, 그리고 1년 전에 콜로라도로 이주한 뒤 플루티스트들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플룻 듀오를 결성했다. 김보경 씨는 “처음 듀오로 활동을 하기로 하면서 일단 은 한국 분들이랑 음악적으로 교류하고 싶 었다. 그래서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에서 지난 학기 때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성로렌스 한인성당에서도 성인들을 대상으 로 레슨을 하고 있다. 점차 한인사회와 교 류가 시작되면서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대 상으로 영역을 넓히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공연 홍보를 위해서 콜로라도 퍼블릭 라디 오(Colorado Public Radio) 클래식 방송과 콜로라도 퍼블릭 텔레비전에에도 홍보를 해 서 방송에 나갔다. 또한 덴버에서 이벤트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인 Denver.org에도 지 인을 통해 홍보를 하게 되었다”라고 소개 했다. 이지현 씨는 “많이 떨렸는데 무사히 잘 끝 났다. 한국 사람으로서 플루티스트를 찾기 가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덴버에서 김보 경 씨를 만난 것은 색다른 일이고, 둘이 함께 연습하면서 음색이 잘 맞는다고 느낀다”라 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경, 이지현 두 플루티스트는 앞으로 플 룻이 좀더 대중화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 고자 꾸준히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관련 문 의는 720-917-9842(김보경)으로 하면 된 다. <이인영 기자>
김보경(왼쪽), 이지현 두 한인 플루티스트가 첫 듀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보경(32세), 이지현(33세) 두 한인 플루티 스트가 지난 9일 뉴만센터의 해밀턴 리사이 틀 홀에서 ‘듀오 칼리오페(Duo Calliope)’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250석의 공 연장이 거의 가득 메워질 정도로 한인을 비 롯한 미국인 관객들이 찾아와 연주를 즐기 고,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플룻이 대중적이 지 않은 악기인데도, 최근 콜로라도에 김보 경, 이지현 두 명의 한인 플루티스트가 이주 해 오면서 처음으로 마련된 공연이라 한인들 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플룻 듀오 공연은 F. 도플러(Franz Dopler)의 ‘안단테와 론도(Andante and Rondo for Two Flutes and Piano’) 등 다 섯 곡을 듀오 또는 솔로로 연주하고, 앵콜 곡으로 엘가(Elgar)의 ‘사랑의 인사(Salut d'amour)’를 듀오로 연주했다. 이날 피아노 반주는 덴버 대학교와 메트로 대학에서 반주 자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톰슨(Christopher Tompson)씨가 맡았다. 김보경 씨는 학부와 석사를 신시내티 음악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에서 공부하고, 석사 후 전문 연주자 과정은 인 디애나 음악대학(School Of Music Indiana University)에서 마쳤다. 이지현 씨는 성신여 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석사를 하와이 대
덴버지역에서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는 종합케어센터인 은혜양로보건센터(원장 이 재우)가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로 한국 어 명칭을 변경하고 서비스 내용도 다각화 를 시도하고 있다. '청바지'의 이재우 원장은 "'양로'라는 단어 때문에 몸이 아픈 분들이 오시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피 드백을 많이 들었다. 이런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청춘은 바로 지금'의 줄임말인 '청바 지'로 센터 이름을 바꾸어 부르기로 했다. 영 어 명칭인 'Grace Audult Day Care Center' 는 그대로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청바지 측은 이와 함께 '원 스탑 홈케어' 서 비스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케어 뿐 아니라 홈케어 서비스도 시작하고 있다. 홈케어 서 비스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기버 가 직접 회원들의 집을 찾아가서 돌봄을 제 공하는 서비스로써, 넌 메디컬(non-medical)과 메디컬(medical)두 분야로 나뉘어진 다. 넌 메디컬 서비스는 가사 도우미나 케 어 기버 등 의료 외적인 돌봄 서비스이고, 메디컬 홈케어 서비스는 간호사, 물리치료 사, 간호보조, OT(occupational therapy) 등 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OT는 일상생활에 필 요한 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을 집으로 찾아 가 환경을 개선하거나 작업 수행을 원활히 하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메디 케 어나 메디 케이드를 가진 경우 100 프로 커 버가 된다. 또한 청바지 측은 지난 1월부터 자체 버스 를 운영하게 되면서 데이케어 회원들을 대 상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미 영화관람과 박물관 견학을 다 녀오기도 했고, 오는 18일에는 아이다호 스 프링스로 온천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이
은혜양로보건센터가 '청바지'로 이름을 바꾸 는 등 변신을 꿰하고 있다.
영숙 간호사는 "자녀분들이 바쁜 생활 때문 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여행을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회원 들을 대상으로 야외 활동을 활성화시키면서 회원들이 상당히 활기를 되찾고 계시다"라 고 말했다. 또한 에어로빅, 율동, 노래, 춤 등 의 실내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보 드게임도 확충을 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 도 경로당이나 시니어 센터에서 보드게임을 굉장히 많이 한다. 보드게임이 치매를 지연 시키고,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 을 주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보드게임 자료 를 많이 받아왔다.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낮 은 시니어들에게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우 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고 계 시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지 역사회 노인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한 다”라고 말했다. 청바지 데이케어센터에는 미국 자격증을 가진 간호사가 상주하며 정기적인 검진 및 병원 동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 의는 303-750-0036 또는 720-546-3256 으로 하면 되고, 위치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M마트몰 내)이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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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방 항소법원,“DACA, 합법체류 신분 인정 안돼”
송은주 전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장 별세 장례식 3월 17일 Mt. Olivet Cemetery 예정
고 송은주(사진 내)씨는 한인 합창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번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의 단장을 역임했던 송은주 씨가 지난 12일 오후 5시 무렵 오로 라 소재의 콜로라도 주립대학 병원(University of Colorado Hospital)에서 향년 65 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2010년부터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단장을 맡았고, 이후에는 고문 으로 선임되어 합창단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봉사활도도 꾸준히 이어왔 다. 고 송은주 씨는 2년 반 전 폐암 말기 판 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투병 생활 중에 도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밝고 낙천적 인 모습을 잃지 않았다. 또 고인은 뉴라이프 선교 교회에 출석하
며 신실한 신앙인의 삶을 살기도 했다. 김태현 한인합창단 지휘자는 “3주 전까 지만 해도 연습에 나오셔서 밝은 모습을 보 여주셨는데 안타깝다. 한인합창단 발전에 큰 힘을 보태셨다”면서 조의를 표했다. 유가족으로는 송요준 박사와 1남 2녀가 있다. 장례식은 3월 17일(일) 오후 3시 30 분 Mt. Olivet Cemetery(12801 W. 44th Ave. Wheat Ridge, CO. 80033)에서 열린 다. 장례식 후 리셉션은 Applewood Golf Course(14001 W. 32nd Ave. Golden, CO. 80401)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송요준 (970-396-0616) 또는 손순희(720-2051332, 한인 합창단장)에게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연방 제 11순회항소법원은 7일 조지아 주 립대학에 입학한 DACA 수혜 학생들이 조 지아 주당국(Gerogia Board of Regents)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하급심의 결정을 재확인하고, DACA 수혜자는 ‘거주자 학 비’ 적용을 받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항소법원은 이날 판결에서 조지아 주법 은 합법체류 신분이 없는 경우, 거주자 학 비 적용을 받을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 며, 합법체류 신분으로 볼 수 없는 DACA 수혜자들은 거주자 학비 적용 대상이 아니 라고 결론내렸다. 조지아 주립대학에 입학했다 거주자 학비 적용을 거부당한 DACA 수혜자들은 지난 2016년 조지아주의 이같은 학비적용 정책 에 반발해 애틀란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 기했으나 2017년 기각됐다. 그러자 이들은 연방 항소법원에 항소를 제기했으나 이날 패소했다. 하지만,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원은 엇갈린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풀턴 카운티 법원 게일 투산 판사는 소년 추방유예(DACA) 판결을 받은 10명의 학
생이 인스테이 트 학비(거주자 학비)를 적용받 을 수 있게 해달 라며 2017년 제 기한 소송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의해 추방유예된 대학생들에게 조지아주 거주자 학비를 적용하라며 연방 법 원과는 다른 판결을 내렸다. 조지아 주립대에 입학학 추방유예 학생들 은 조지아대학평의회(Regents)를 상대로 비 거주자 학비보다 세 배 정도 저렴한 거주자 학비 적용을 받게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 었다. 2008년 제정된 조지아주 법은 합법적으로 거주하지 않는 비시민권자에게는 인스테이 트 학비를 적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민변호사 찰스 쿡의 도움을 받은 원고들은 소송에서 ‘DACA 수혜자들은 미 국에 합법적으로(lawfully) 존재하고 있다’ 는 연방 판결문을 근거로 제시했다.
‘불법이민 취재기자 블랙리스트’ 의혹 제기 이민당국이 캐러밴 중남미 이민자 행렬을 취재한 기자와 변호사들의 명단을 문건으 로 작성한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됐다. 중남미 캐러밴 이민자 문제는 지난해 중 간선거의 최대 쟁점들 중 하나였다. 6일 NBC 방송 익명을 요구한 연방 세관 국경보호국(CBP)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CBP가 캐러밴과 연계된 언론인과 변호 인, 시민운동가 비밀 데이터베이스(DB)를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이 명단에는 기자 10명과 변호사, 시민 활동가 47명이 이름 을 올렸다. 보더 엔젤스와 푸에블로 신 프
론테라스 같은 인권단체들도 포함되어 있었 다. 또, CBP가 이들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여권에 별도의 표시를 하고, 개별 서류를 작 성해 보관한 사실도 함께 확인됐다고 NBC 는 전했다. 이 문서에 기록된 명단은 미국과 멕시코 국 경에서 검열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NBC 방송은 추정했다. 하지만 CBP 대변인은 “(캐러밴 취재기자 명단작성은) 발생할 수도 있는 국경 폭력 사 태에 대한 예방 차원”이었다며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논란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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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 1
주간 포커스 김현주 사장 고소한 前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바비 김, 박준서 '완패'
대로 증명하지 못했다" 면서 바비 람들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으로 가득 찬 익 들며, 왜 그렇게 많은 일을 해야 하는지 이해 김과 박준서가 고소내용 6가지 전 명의 편지를 두 번이나 써서 배포했다는 사 하기 어려워 한다. 그러나 이런 철저한 준비 부에 대해 패소 판결했다. 또, 이 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판 결과 판 가 진실을 밝혀 내고 소송에서 승리하기 위 번 재판에서 조영석 전 한인회장, 사는 바비 김과 박준서가 이 소송을 통해 주 해 필요한 것이다. 즉, 수많은 증인과 증거들 이승열 전 한인회장, 박헌일 전 한 장한 모든 것에 대해 김현주 사장에 대해 유 이 있었고, 이에 따르는 모든 작은 세부 사항 인회장, 조석산 현 한인회장, 박선 리한 판결을 내렸다. 들을 검토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목 기자, 김숙희 한인회 이사장 등 라이다 변호사는 이 사건의 의미를 “이 재 또한 우리 측 증인들은 대단히 헌신적이었 이 주간 포커스 측의 증인으로 나 판의 핵심은 헌법과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는 고, 신뢰할 수 있었고, 사려 깊었으며, 법정 서 한인사회의 역사를 바로 세우 데 있으며, 수정 헌법 제 1 조의 가치를 따른 에서 진실을 밝히는 위대한 일을 했다”라고 주간 포커스 측 대표 변호사인 마크 라이다(좌)와 엑타 파텔. 는 데 앞장섰다. 것이라고 본다”라고 설명하며 “변호인으 라이다 변호인은 말했다. 이어서 라이다 변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인 바비 김과 박준서 이번 재판에서 주간 포커스와 김현주 사장 로서 김현주 사장을 용기있는 언론인으로 존 호사는 “법원은 이번 사건을 통해 주간 포 는 주간 포커스(US ANP MEDIA INC DBA 을 대변한 마크 라이다(Mark Lyda) 변호사는 중한다”라고 덧붙였다. 커스가 바비 김과 박준서의 행각에 대해 기 WEEKLY FOCUS)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 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3월 주간 포커스와 김 주간 포커스 측 라이다 변호사, "변호인으로서 김현주 사장을 용기있는 언론인으로 존중한다, 현주 사장을 고소했다. 이 두 사람은 당초 김 우리측 증인들은 대단히 헌신적이었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위대한 일을 했다" 현주 사장 외에도 노우회관 매각설에 관련한 기사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박선목 기자, 편 집부 직원 2명, 그리고 전 노우회 총무 김종 "우선 모든 소송의 내용에서 승리했다는 것 이번 소송 건에서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사 사화함으로써 한인 사회에 이들이 벌인 일들 호씨까지 고소했다. 그러나 재판을 준비하는 은 대단한 결과이며, 이번 판결은 언론의 자 장 측의 어려움에 대해 라이다 변호사는 “ 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동안 바비 김과 박준서는 김현주 사장을 제 유를 인정한 재판"임을 강조했다. 그는 “바 바비 김과 박준서의 변호인들 또한 능력이 즉, 대중은 알 권리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헌 외한 모두 피고인들에 대해서는 고소를 취하 비 김과 박준서 두 사람은 김현주 사장이 그 뛰어나고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무엇 법은 언론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라며 이 하면서, 쓸데없는 고소를 남발해 온 그들의 들에 대한 거짓말을 신문에 보도했다고 주장 보다도 바비 김과 박준서 측은 김현주 사장 사건이 갖는 의미를 들려주었다. 습관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했다. 이들이 제기한 문제의 진술은 세 가지 을 상대로 200 만 달러 상당의 배상금을 제 끝으로 변호인 라이다 씨는 이 사건을 통해 이번 재판은 지난 1월 14일부터 덴버 카운 이다. 첫째, 바비 김과 박준서가 2007년 한 기했다. 상당히 리스크가 큰 시작이었다”라 “한인 사회의 중요한 이슈에 참여할 수 있 티 법원에서 5일간 열렸다. 법원은 "주간 포 인회관 건물 매각 자금을 모두 사용했다. 둘 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송을 승 어서 영광이다. 일을 하는 동안 많은 훌륭한 커스는 한인사회내 공적인 문제에 대해 언론 째, 바비 김은 김현주 사장에 대해 박준서의 리로 이끌어낼 수 있었던 데 대해서 “철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좋은 관계를 유지 의 역할을 했으며, 바비 김과 박준서는 자신 도움으로 욕설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셋째, 한 준비가 핵심이었다고 본다. 혹자는 소송 하며 즐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들이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고소 내용을 제 바비 김과 박준서는 김현주 사장과 다른 사 이 왜 그렇게 오래 걸리고, 또한 많은 비용이 <41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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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
주간 포커스 김현주 사장 승소 바비 김, 박준서 소송 내용 6가지 전부 패소판결 받아 법원, "대중의 알 권리, 언론의 자유 인정" 전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인 바비 김과 박준서가 주간 포커스(US ANP MEDIA INC DBA WEEKLY FOCUS)를 상대로 한 고소에서 패소했다. 지난 1월 14일부터 덴버 카운티 법원에 서 5일간 열린 이번 재판에서 법원은 미 헌법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에 힘을 실어주면서, 바 비 김과 박준서가 주장한 고소내용 전부를 패소 판결했다. 지난주 수요일에 공시된 판결문 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주간 포커스 편집부> 본 사건은 공인 또는 대중적 관심사가 포함된 명예훼손 사건이므로 헌법에 의한 일부 특권 이 적용되는 사건이다. “이러한 경우 미국의 대법원은 개인의 명예보호와 대중적 관심사에 대한 제한없고, 활동적이며, 광범위한 토론을 유도하는 언론의 기능에 상당한 이해관계가 있 음을 인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우, 원고에게 훨씬 높은 증명의 책임이 적용되며, 분명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로 증명을 해야 한다”
바비 김 - 패소 ◈ 한인회관 매각건 ◈ 법원, "한인회관 매각시 핵심 역할을 했다는 보도는 명예훼손 해당 안 돼" 37. 2017년 한인회 매각 및 매각대금의 사용에 대하여 바비 김이 핵심 역할을 했다는 기사와 관련 ‘핵심’, ‘중심’ 또는 ‘주요’ 역할로 규정한 그 자체로는 범법행위자라는 의미를 암시하지 않았 기 때문에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 38. 2017년 3월 30일자 ‘이유 있 는 의심’이라는 기사가 불명예스런 매각에 바비 김을 연계했다는 주장도 한인회 소송 및 회관 매각건에 대한 다수의 증인 및 피고, 김 현주, 자신도 법정에서 바비 김의 적극적인 역할을 보았다고 진술한 점을 볼 때 그와 같은 주장은 충분히 증명되지 않았다. 39. 한인회관 매각 대금에 대하여 피고가 묘사한 사용내역 그 자체는 횡령이나 불법 행위를 암시하는 것 이 아니므로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 또한 피고가 기사에 바비 김과 박준서가 “자기들끼 리(by themselves)” 썼다고 명시한 것도 실제 변호사비 및 통역비와 같이 실제로 발생된 사 실을 묘사하고 있기에 같은 이유로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 40. 설사 ‘자기들끼리’라는 표현이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행위를 암시하는 표현이라 할지라도, 원고는 그것을 충분히 입 증하지 못했다. 따라서 바비 김의 주장은 증명되지 않았다.
◈ 익명의 찌라시 ◈ 법원, 바비 김이 찌라시 작성에 개입했다는 정황 증거 수긍 바비 김은 개입하지 않았다는 본인 주장 증명 못해 41. 바비 김은 찌라시를 자신이 썼고 박준서가 돌렸다고 하는 2017년 기사가 명예훼손이라 고 주장했다. 42. 피고는 비록 바비 김이 그 찌라시를 썼고, 박준서가 타이핑을 했다고 주장 하는 기사를 냈지만, 단 한번도 신문에 찌라시를 게시한 적이 없다. 43. 피고는 2017년 4월 27일, 5월 4일 등 그와 관련된 기사를 신문에 게재했다. 44. 그렇지만, 욕설편지와는 달리, 피 고는 찌라시의 어떤 내용도 신문에 인용하거나 소개하지 않았다. 기사는 찌라시의 내용을 언 급하지 않고 ‘소문’이라는 표현을 썼다. 45. 따라서 피고의 그와 같은 기사는 기껏해도 외 연적인 증거에 불과할 뿐이다. 따라서, 법원은 그와 같은 기사가 그 자체로 명예훼손에 해당 되지 않는다고 본다. 46. 법원은 위와 같이 법적기준의 판단을 하였지만 바비 김은 자신의 주 장을 증명하지 못하였다. 47. 찌라시에 대한 피고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증명의 부담은 바 비 김에 있는 한편, 지라시의 내용, 바비 김과 김현주가 주고받은 메시지 등의 제시된 자료를 볼 때 바비 김이 실제 그 찌라시를 작성했음을 제시하는 중요한 정황적 증거가 포함되어 있 다. 48. 또한 피고가 찌라시의 작성자가 바비 김이라는 악의적인 기사를 썼다고 하는 것도 법 원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했다. 물론 박헌일은 바비 김과의 관계 및 여러 정황으로 보아 신빙 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김현주는 박헌일의 그와 같은 정황적인 신빙성의 취 약점을 충분히 인지하였으며, 박헌일의 주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박헌일만의 특수한 입장에 있는 그러한 동기부여 및 이유를 고려하였고, 기타 욕설편지의 내용과 유사한 내용, 찌라시 의 배포 시점, 찌라시가 다루고 있는 대상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판단하였다. 따라서 법원 은 찌라시 작성자에 대하여 바비 김이 자신의 주장을 충분하게 증명하지 못하였다고 본다.
◈ 욕설편지 ◈ 법원, "바비 김은 자신이 쓴 말(편지)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아이러니한 주장을 하고 있다. 욕설 편지가 부분적으로 보도되었든 전체로 나왔든 김현주를 비하하고자 했던 편지 의도는 바뀌지 않는다" 49. 바비 김은 자신이 작성한 욕설편지에서 가장 심한 욕설부분을 신문에 낸 것이 명예훼손 이라고 주장했다. 50. 욕설 편지를 바비 김이 작성하였고, 피고가 신문에 게시하였다는 것은 쌍방의 이견이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바비 김은 자신이 쓴 말로 인하여 자 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는 아이러니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바비 김의 주장은 피고가 자신의 글을 왜곡하여 다른 표현을 썼거나 자신이 하지 않은 말을 했을 때만 가능한 주장이 다. 51. 욕설편지가 박헌일이 녹음한 내용을 예를 들기 위한 것이었다고는 하지만, 욕설편지 와 박헌일 녹음의 유일한 공통점은 죽이겠다는 협박과 온갖 욕설로 장식하였다는 것이다. 그 렇지만 욕설편지에서 두드러진 것은 개인적으로, 직업적으로, 성적으로 정확하게 김현주를 지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54. 바비 김이 욕설편지를 단순한 ‘예’로 하기 위하였다고는 하 지만 법원은 욕설편지에 포함된 그 내용을 실제로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받아들일 수 없다. 법원은 바비 김이 공언한 단순한 ‘예’라는 것은 최악의 욕설로 김현주를 비방하고 공격하 기 위한 진정한 의도와 목적을 가리기 위한 구실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법원은 바 비 김이 주장하는 명예훼손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욕설편지를 신문에 게재한 것이 욕설편지 의 의미나 의도를 변화시키지 않았다고 본다.
박준서 - 패소 ◈ 한인회관 매각건 ◈ 법원 " 박준서 주장 명예훼손 해당 안 돼" ◈ 익명의 찌라시 ◈ 법원, 박준서가 바비 김과 함께 찌라시 편지를 작성하고 배포했을 가능성 인정 ◈ 욕설편지 ◈ 법원, 한글 맞춤법에 취약한 바비 김은 혼자 편지 작성하기 힘들고, 박준서의 도움 가능성 있다고 판단 59. 위의 37번과 같은 이유로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본다. 63. 위의 42-45번과 같은 이유로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본다. 65. 결정적이라 고 볼 수는 없지만 정황적인 증거로 볼 때 박준서가 바비 김과 함께 찌라시를 작성하고 배포하였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70. 욕 설편지의 작성과 전달에 박준서가 개입되었다고 한 것은 그 자체로 명예훼손이 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 사안이라 해도 피고가 실제로 기사를 쓸 당시에 허위 사실인 것을 알고 있었으 며, 또는 사실여부에 대하여 무모한 행동으로 악의를 갖고 그와 같은 기사를 발행했다는 것이 증명되어야 한다. 헌법에 의하면 허위의 사실로 판결되었다고 할지 라도, 작성자가 그 허위 사실을 알았으면서 의도적으로 무모한 행동으로 작성한 경우가 아니 면 사후에 발견된 불리한 사실을 적용할 수 없다. 명예훼손은 허위사실을 알았거나 사실여부 와 상관없이 무모한 행동으로 기사를 냈을 때만 처벌이 가능하다. 71. 박준서는 위와 같이 처 벌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필수조건을 증명하지 못하였다.판
판결 ▶ 법원은 명예훼손 및 극도의 무모한 행동의 각 주장에 대하여 원고 바비 김의 패소 및 피고 US Anpmedia Inc 및 김현주에게 승소 판결을 내린다. ▶ 법원은 명예훼손 및 극도의 무모한 행동의 각 주장에 대하여 원고 박준서의 패소 및 피고 US Anpmedia Inc 및 김현주에게 승소 판결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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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 삼성 장로교회 이동훈 담임목사
구약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 한 시대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정 시대 이전의 사사시대입니다. “아이 사 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 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 히 보이지 않았더라”(사무엘상3:1). 한 마디로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했습니다. 그리고 이상(Vision)이 흔히 보이지 않았 습니다. 말씀이 희귀하니 당연히 그 말씀 을 통해 이루어 가실 하나님의 일들(Vision)이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시 대가 되어버린 이유를 두 가지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 방식이 곧 말씀 희귀 현상을 일으켰고, 하나님의 이 상(Vision)을 볼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방식은 한 마디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였습니 다. 사사기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 라”(사사기21:25). 행동하는 기준이 자 기 생각, 자기 판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삶의 방식을 결정 하는 기준이 ‘말씀’이어 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렇게 행했던 이유가 ‘왕 이 없으므로’라고 했습니 다. 실제로 이스라엘에는 이 때까지 다른 주변의 이 방 나라들과 같은 ‘왕’ 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출 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게는 늘 하나님께서 그들의 ‘왕’으로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으로 그들을 통치하시고 다스리 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출애굽 한 백 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주신 것이 말씀(율법)입니다. 왕은 법(말씀)으로 자 신의 나라와 백성을 다스립니다. 그러므 로 ‘왕이 없으므로’라는 말은 하나님 을 왕 삼기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거부했다는 말입니다. 말씀 의 통치를 거부하니 말씀이 희귀할 수밖 에 없겠지요.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으 니‘이상’이 보일리가 만무합니다. 하나 님을 믿는 성도의 바른 삶이 무엇입니까? 늘 말씀을 내 삶의 기준이 되게 하는 것입 니다. 내가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근거 와 원동력이 ‘말씀’이어야 합니다. 오 늘 내가 행동하는 근거가 하나님의 말씀 입니까, 아니면 내 생각, 내 경험, 내 주관, 내 감정입니까? 이제는 하나님 입장에서 이유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사시대에 말씀이 희귀했다 는 말은 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성격을 지닙니다. 성경을 보면 종종 하나
님께서 어떤 시대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화가 나시면 ‘침묵’하 실 때가 있습니다. 그 좋은 예가 아브라함 이 이스마엘을 낳은 후 하나님께서 보이 신 반응입니다. 아브라함은 86세에 아내 사라의 몸종인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 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 였더라”(창세기16:16). 아브라함이 이스 라엘을 낳고 무려 13년 동안이나 나타나 시지도 않고 말씀도 없으셨습니다. 그러 면서 아브라함이 99세에 나타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 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 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 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세기 17:1).‘하나님 앞에서의 완전한 행함’ 은 말씀을 붙들고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 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드는 것이지요. 아 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못하 고 성급하게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말았습니다. 이스마엘을 낳고 그 육신의 아들에 푹 빠져 살던 13년간 하나님은 아 브라함에게 침묵하셨습니다. 북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물질적인 풍 요를 누렸던 여로보암 2세 때는 가장 타 락한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주 여호와 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 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 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아모 스8:11)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시 대는 한 마디로 ‘물질적인 풍요’ 속 에서 ‘말씀의 기갈’로 인해 허덕이는
시대였습니다. 물질이 우상이 되고, 세 상 향락과 부귀영화를 부리는 삶이 가 치의 척도가 되어버린 시대였습니다. 이 후 북 이스라엘은 멸망의 길을 치달았습 니다.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은 생 명을 잃어가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왜입니까? ‘말씀’이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는 “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 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 다.”(마태복음4:4)라고 일갈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무서운 심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버려 두시는 것’(로마서 1:24,26,28)입니다. 말씀으로 책망도 하 시지 않고 교훈도 하시지 않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은 대로 살라고 ‘내버 려 두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가 장 큰 축복인 줄 아십니까? 하나님의 말 씀을 들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축복 입니다. 내가 잘못할 때 말씀의 책망을 들 을 수 있는 축복입니다. 말씀에 귀를 여십 시오. 들을 귀가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하십 시오. 내 소견대로 행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 이 찾아오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하나 님은 ‘말씀’으로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사무엘상3:21). 그러므로 말씀하시는 주 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늘 도 나를 향해 말씀하시기를 원하시는 하 나님께 사무엘처럼 “말씀 하옵소서 주 의 종이 듣겠나이다”(사무엘상3:10)라 고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희 귀해지는 영적인 암흑기가 오는 것을 두 려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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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19 l Weekly Focus
주간 포커스 600호 특집 축사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대표 언론으로서 충 실하게 그 역할을 수행해 온 주간 포커스가 이번 2019년 3월 14일자로 600호가 발행되 었다. 2006년 9월 7일 제 1호가 발간된 이래 주 간 포커스는 12년 6개월동안 한결같이 ‘사 실에 근거한 정확한 보도’라는 원칙을 지키 고, 심층 깊은 논평을 통해 한인사회가 나아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다. 또한 콜로라도 의 한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 려가 한인 사회와 관련 기사들을 발빠르게 취재하면서 한인 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왔 다. 600번의 주간 포커스가 발행되는 동안 주간 포커스와 함께 성장해 온 한인 사회의 주요 광고주들 및 독자들로부터 전달된 축하 인사를 소개한다.
박정희 콜로라도 부동산 대표
제가 부동산을 1993 년도부터 시작을 했으 니까 주간 포커스가 처음 발행될 때부터 광고를 시작했을 거라 고 봅니다. 시간이 지 날수록 주간 포커스가 굉장히 활발하게 일을 하는 게 보였고, 어느 순간부터는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주간 포커스가 딱부러지게 일을 잘 했습니다. 그런 주간 포 커스가 600호를 발행하게 되었다니, 대단히 축하할 일이고, 파티라도 벌여야 할 것 같습 니다. 그동안 주간 포커스와 김현주 사장이 한인 사회를 위해서 공헌한 바가 너무 많아 서 트로피라도 하나 만들어 주고 싶은 심정 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간 포커스 가 늘 참신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애를 많이 쓴다는 것이 잘 보입니다. 주간 포커스를 통 해 광고를 하면서 제가 아직도 건재하게 비 즈니스를 하고 있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일 하고 있다는 것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봅니 다. 사진을 보고 인상이 좋아서 전화를 한다 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이런 일들이 고객 들과 친밀함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 다. 만약에 주간 포커스가 없었다면 한인 사 회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 고, 그렇다면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미옥 이미옥 종합보험 대표
저는 김현주 사장이 처음 덴버에 한국일 보 기자로 왔을 때부터 호감을 갖고 있었습 니다. 항상 씩씩하고, 활달한 데가 있어서 초
창기부터 관계를 맺었 습니다. 마음 속으로 는 항상 딸 같기도 하 고, 젊은 사람이 씩씩 하고, 좋은 점이 많다 고 봤습니다. 저는 이 제 나이도 있고 하니 까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비즈니스를 하지 않 기 때문에 주간 포커스의 광고를 통해서 한 인 커뮤니티에 인사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 고 있습니다. 광고를 통해서 제 전화번호를 소개하고 있으니까, 주간 포커스가 저와 한 인 커뮤니티 사이의 연결 고리인 셈이지요. 그래서 한인 커뮤니티 분과 지속적으로 연 결이 되고 있다고 봅니다. 한인 커뮤니티에 서 주간 포커스처럼 꾸준히 계속적으로 신문 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 라고 봅니다. 그동안 한인 사회 안에서 벌어 졌던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서도 과감 하게 옳은 말을 하고 글을 쓸 수 있는 김현주 사장의 배포와 용기를 대단히 높이 삽니다. 사회 구조 안에서 어렵고 불평등한 일에 대 해 구체적인 활동을 하며 사회 정의를 믿는 휴머니스트로 살아가는 저는 주간 포커스가 바른 언론의 기능을 계속 해 나가고, 미국의 다른 저널리즘 같이 더욱 더 번창하기를 바 랍니다.
박유리나 신라식당 대표
주간 포커스는 덴버 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 는 신문사이면서, 그만 큼 신뢰가 있다고 봅니 다. 주간 포커스의 김 현주 사장님을 많이 좋 아했고 당연히 주간 포 커스를 통해 광고를 해야 한다는 마음이었습 니다. 이런 마음을 갖게 된 데는 김현주 사장 님이 항상 정확하게 일을 하는 것을 보면서 쌓게 된 신뢰감 때문입니다. 다른 신문사와 는 비교할 수 없는 파급력 역시 꾸준히 주간 포커스에 광고를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 다. 주간 포커스가 식당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광고에 대한 지원을 잘 해 주시는 겁니다. 식당을 하면서 정말 중요한 건 메뉴가 바뀌 는 건데, 이런 일들을 바로바로 광고에 반영 을 해주니까 크게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또 광고 디자인도 잘 만들어주신다고 봅니다. 광고를 보시고 주문을 하시는 고객 분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서 광고가 효과가 높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주간 포커스가 600호를 발행하기까지 덴버 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또 사업하시
는 분들뿐 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사연들까지 다 어루만져 주는 신문사라고 봅니다. 더 많 이 발전하는 주간 포커스가 되기 바랍니다.
데니 장 진흥각 대표
제가 2009년에 오로 라 H마트 건너평 쌍 둥이 빌딩에서 비즈 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주간 포커스 를 통해서 광고를 했 습니다. 신문사 중에 서 제일 잘 하고 있는 신문이 주간 포커스였 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간 포커스를 보니까, 덴버파이낸셜이 늘 같은 신문, 같은 자리에 광고를 냄으로써 눈에 익숙하고, 친근감을 느끼고, 꾸준히 계속 비즈니스를 하고 있구 나 라는 이미지를 갖게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보통 지인들의 소개를 통해서 많이 오시지만 다른 사람의 소개를 받을 때도 신문 광고 없 으면 오시기가 힘들 거라고 봅니다. 김현주 사장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진흥각을 2008년 3 월 15일에 처음 시작 을 하면서 진흥각이 주인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 어서 광고를 시작했 습니다. 그 당시에 다 른 신문들도 많았는데 주간 포커스에만 광고 를 고집한 이유는 애독자가 많고, 신문 배포 량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 한 이유는 신뢰할 수 있는 신문사라고 보았 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십년도 더 지났으니 까 손님들도 많아지고, 맛있다고 많이 찾아 주시는 데도 광고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우 리가 여기서 계속 장사하는 것을 알리고, 또 항상 제 사진을 내보내면서 손님들에게 저를 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간 포커스가 600호를 발행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주간 포커스는 물론이고, 지면을 통해서 저희 진흥각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철범
애나 임
김소연 덴버 파이낸셜 대표
한인원 대표
뉴욕라이프 생명보험
긴 시간동안 잘 견뎌 왔고, 그렇게 견뎌왔다 는 사실에 축하드립니 다. 이제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는 비판까지도 수용하고, 환영할 수 있 는 신문이 되면 좋겠습 니다. 전문가 칼럼을 쓰면서 독자들의 갈증 을 그때그때 바로 짚어드릴 수 있는 글을 쓰 고 싶습니다만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600호가 나왔으니까 6000 호까지도 가기 바랍니다.
주간 포커스가 생 기면서부터 지속적 으로 광고를 하고 있 습니다. 제가 하는 일 은 자동차나 주택보 험과는 달라서 광고 를 보고 비즈니스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제가 이런 일 을 하고 있다고 알리는 차원에서 광고를 하 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광고가 나가면서 한인사회에 익숙한 이미지를 주게 된다고 봅 니다. 그 동안 주간 포커스가 너무나 잘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도 많고, 한인사회 소식 도 잘 전해주신다고 봅니다. 축하합니다!
이승열 C B B 은행 덴버지점장
주간 포커스 신문과 는 CBB 은행을 시작 하면서 광고로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당연히 주간 포커스가 저의 비 즈니스에 도움이 되지 요. 600호 발행을 대단 히 축하합니다. 우리 한인 교포 사회에 유일 한 신문이고, 일단 교포들이 믿고 찾을 수 있 는 신문입니다. 이 곳 한인사회에 주간 포커 스가 있어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잘 하시기를 바라고, 4월부터 일간지도 창간한 다고 들었습니다. 더욱 축하드립니다.
이진영 스노우화이트 대표
주간 포커스 덕분에 비즈니스가 잘 되고 있 습니다. 본래 한인만 상대하는 게 아니었는 데, 지금 손님의 80% 가 주간 포커스를 보 고 전화하는 한인들이 십니다. 이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나 굉장히 먼 지역, 예를 들어 6시간씩 운전하는 거리에 사시는 분들도 신문 보고 전화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많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중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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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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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6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 에도 광고를 냈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 다. 저희 비즈니스가 자리 잡는 데 주간 포커 스가 도움이 많이 되어서, 기대보다 만족도 도 높고, 대단히 감사합니다.
민창환 디렉 T V /센츄리링크 공인딜러
주간 포커스와는 10년 전 쯤부터 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이곳에 계속 살던 분들 은 제 비즈니스를 알고 계시지만, 타주에서 이 사 온 분들이나 한국에 서 이민 온 분들은 처음에 정보를 받을 데가 없고 제일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한국 신문입 니다. 이런 경우 신문을 보고 연락 오는 경우 가 많이 있습니다. 주간 포커스가 계속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엘리자벳 김 엘리자벳 부동산 대표
600호?! 오마이 굿 니스! 주간 포커스 가 처음 시작할 때부 터 광고했을 거예요. 그 당시에 조금조금 한 신문들이 여러 개 있었는데, 다들 정상 운영이 잘 안되고 내 용도 부실했었어요. 그러다 젊고 참신한 친 구가 시작한다고 해서 맡겨보았는데 지금까 지 잘 이어오고 있습니다. 종종 신문 보고 전 화한다는 고객들이 있는데 아마도 주간 포커 스를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꾸 준히, 있는 실력 다 발휘해서 덴버와 콜로라 도에 동포 신문으로 그 역할을 다 해주기 바 랍니다.
이승우 공인 회계사
3, 4년 전부터 주간 포커스에 전문가 칼 럼도 쓰고, 광고도 시 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신문과 인터넷 에도 글을 올렸었는 데 주간 포커스의 영 향력이 가장 크다고 느낍니다. 발행 부수도 많고, 또 지면 자체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고객들이 기본적인 주소나 전화번호 를 신문에 의존을 하시니까 도움을 받고 있 습니다. 6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오경순 대박식당 대표
김현주 사장과 처 음 만나면서부터 광 고를 했으니까 오래 되었다고 봅니다. 우 리 한인들이 주간 포 커스를 많이들 보시 니까 광고 보시고 많 이 오십니다. 주간 포커스가 도움이 많이 되 고 있습니다. 600호 발행 축하하고, 주간 포 커스가 더 잘 되길 항상 응원합니다.
안드라스 윤
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저 또한 매주 목요 일을 기다리는 애독자입니다. 주간 포커스가 가동빌딩과 함께 번창해서 감사하고, 앞으로 도 한인사회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습 니다. 6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정진영 (잉글우드 , 4 7세 )
600호? 와우~~ 콜로라도 최고의 주간지 아 닙니까? 주간 포커스가 도움이 되요. 한인 사 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으니까, 한 인 사회 동정과 소식을 잘 보고 있습니다. 콜 로라도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모르는 게 많았는데, 학원, 미장원, 이런 정보도 광고를 통해서 알게 되서 너무 도움 되었습니다~
안드라스 윤 부동산 대표 김동규 (똘튼 , 3 0세 )
주간 포커스에 광고 를 시작한 건 2015년 정도부터라고 봅니다. 당시에는 모든 신문사 에 광고를 다 냈는데 지금은 주간 포커스에 만 하고 있습니다. 제 가 볼 때 덴버 지역에서 가장 잘 하고 있는 신문이고, 우리 정보를 내보낼 수 있어서 광 고 효과가 분명하고, 도움이 됩니다. 600호 발행동안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 니다.
미셸 노 데이톤덴탈 의사
한국 신문이 주간 포 커스 하나만 있어서 평소에 구독을 잘 하 고 있습니다. 저희 병 원이 광고를 하고 있 는데 디자인도 예쁘 게 잘 해주시고, 광고 를 보시고 오시는 환자분들도 계셔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하 겠습니다.
김동식
지금 주간 포커스 보고 있는 중입니다. 노우 회관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합니 다. 신문을 보고 서명에도 참가했습니다. 콜 로라도에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항상 주간 포커스에 정보가 많아서 필요한 정보를 얻 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일주일에 두세번 씩 항상 들어 가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다른 신문이 없으니 까, 하나가 독점을 하면 안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주간 포커스는 정보도 많고 잘 보고 있습니다. 이것마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습니다. 한가지 바램은 라디오가 다시 부활하면 좋겠습니다. 신문이나 인터넷 은 글자로 읽어야 하는데, 라디오는 출퇴근 길에도 들을 수 있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영선 (오로라 , 6 0세 )
모든 인포메이션이 주간 포커스에서 나오 니까 한인 사회에 이익이 됩니다. 모든 소식 란도 좋고, 기사도 좋고, 문장력도 뛰어나다 고 봅니다. 저희 교회에서 어머니 학교 행사 를 할 때도 기사로 내주어서 도움이 되었습 니다. 지금은 탄탄대로를 가고 있으니 앞으 로도 그러시기 바랍니다.
이태복 (하일랜드 랜치 , 7 7세 )
주간 포커스의 김현주 사장은 안면도 있고 대화도 나눠봤는데, 주간 포커스가 덴버 사 회를 위해서 무척 바른 말을 하고, 감출 것 없이 할 얘기를 한다고 봅니다. 노인회 문제 도 그렇고, 노우회 바비 김, 이동호 이런 분들 과의 문제를 피하지 않고, 바른 말을 숨김없 이 하면서 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라고 봅 니다. 주간 포커스가 사회면을 활성화시켜서 감사하고, 이번에 중앙일보가 나오게 된 것 도 축하합니다. 문영란 (오로라 , 4 4세 )
아무래도 여기에 살다 보니까 이곳에서 일 어난 일들에 관심이 가는 거 같아요. 주간 포 커스를 통해서 행사 소식이나, 한인 사회를 취재한 기사들을 항상 읽게 됩니다. 좋은 정 보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센테니얼 , 2 8세 )
한국 식당이나 마트에 갈 때마다 꼭 주간 포 커스를 가져와서 읽고 있습니다. 잘 모르는 한인 사회와 별로 교류가 없어서 알기 어려 운 소식들을 신문을 보고 알 수 있어서 도움 이 많이 됩니다. 기사가 좋은데 그래도 사진 으로 볼 수 있는 기사도 더 많았으면 좋겠습 니다. 6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 이지희 (오로라 , 4 3세 )
윤성희 (하일랜드 랜치 , 4 5세 )
주간 포커스가 휴간일 때면 일주일간의 낙 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매주 주간 포커스 나 오는 날이면 마트 가는 발걸음도 즐겁습니 다. 지루한 이민사회에 샘물과 같은 역할이 라고 할까요. 저는 네일샵을 운영하는데 포 커스에서 실어주는 구인광고 때문에 정말 덕 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보 내주시는 전자신문은 정말 편리해요. 콜로라 도가 시골이라고 하지만, 주간 포커스를 볼 때마다 여느 대도시의 신문보다도 기사와 독 자 서비스가 탁월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늘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와~ 600호~ 저는 여기 오래 산 사람이 아니 라, 여기 온지 얼마 안된 사람 입장에서 콜로 라도에 한인 사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
<그외 많은 독자분들이 축하인사를 보내주셨습 니다. 한정된 지면으로 인해 일일이 게재하지 못 한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종원 (브룸필드 , 5 0세 )
가동빌딩 사장
주간 포커스가 600 호를 발행하기 되었 다니 세월이 참 빠 른 것 같습니다. 창 간한다고 가동빌딩 에 입주한 것이 엊그 제 같은데 말입니다. 지난 13년동안 주간 포커스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 켜본 사람으로서 '정말 열심히 만드는 신문'
게 정보지가 있고, 각종 생활정보, 한국 정치 까지, 필요한 정보들이 다 있어서 너무 고마 운 거예요. 실생활에 도움이 될 때도 많고, 신 문을 보고 가보는 곳도 있고, 앞으로 가야지 생각하게 되는 정보도 있어요. 그리고 나 혼 자가 아니구나, 이런 느낌이 들어서, 너무 고 마운 신문입니다.
교포사회에서 가장 많이 읽는 신문이고, 꾸 준하게 발행하고 있다는 데에서 신뢰가 갑니 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 내의 어두운 부분을 드러내서 바로 잡으려고 하는 점에 대해 치 하를 합니다. 600호 발행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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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부동산 거래시 외국인·외국기업에 관련된 세금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부동산 거래시 만나게 되는 여러 전문 인들 중 타이틀 회사의 역할과 클로징 (Closing)시 부과되는 세금 가운데 특히 세법상 외국인이나 외국기업의 경우 해 당되는 부분을 알아본다. 부동산을 사거나 팔 때 타이틀 회사/ 타이틀 보험회사와 일을 하게 되는데, 이들 회사가 부동산 매매 때 담당하는 중요한 업무는 부동산 거래시 타이틀 (Title) 조사를 통하여 판매자의 부동산 에 대한 공공 기록을 조회하고 분석하 여, 거래시 부동산의 소유권을 확실하 게 보험의 형식으로 구매자에게 보증을 해주게 된다. 에스크로나 클로징 전문인 (Escrow or Closing Agent)들의 역할 은 부동산 거래 계약서에 매매시에 제3 자의 입장에서 부동산 전문인을 도와주 며, 양도증서(Deeds) 및 클로징에 필요 한 각종 서류를 수집, 작성하고, 필요한 공증을 하며 클로징을 진행한다. 판매자와 구입자에게 최종본 거래 결산 서(Settlement Statement 또는 Closing Statement, 부동산을 매매할 때 발생하
는 비용을 수집, 분석, 정리 후 에 작성한 계산서)를 제공하 고, 즉 매매하는 과정에서 유 발되는 여러 가지 비용과 세 금을 판매자나 구매자를 위하 여 수령하거나 대납해 준다. 그리고 거래시 생성된 문서들 을 카운티(County)에 보내서 집문서 등기(Recording)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융자 회사에서 전달된 융자금을 집행하며 거 래 결산서(Settlement Statement)의 작 성을 위해 거래 마감 전까지 법적 채무 를 해소했다는 증빙서류나 저당권 해지 와 각종 법률적인 금전문제를 해결했다 는 서류 등 필요한 문서들을 확보한다. 그리고 매매 계약서를 바탕으로 부동산 브로커/전문인의 지시에 따라 세금, 공 과금 등 액수를 산정, 정산 및 배분을 한 다. 또한 외국인이 주택을 판매했을 경 우, 세금보고가 이루어져서 세금 관련 사항이 정산될 때까지 판매자가 받아야 할 판매대금을 타이틀 회사가 일시 보관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그리고 타이틀 보험회사는 타이틀 커 밋먼트(Title Commitment, 클로징 후 타이틀 회사가 부동산에 대하여 타이틀 보험에 관한 규정을 제공한다는 일종의 약속)를 준비하고 필요한 서류들이 구 비되었을 때 예외조항(Exceptions)들을 처리한다. 타이틀 조사란 판매자의 부동 산에 관련된 기록을 최근의 내용까지 자 세하게 조사하는 것이다. 이 기록에는
소유권 증서(소유권에 대한 기록), 세금 기록(부동산에 대한 미납된 세금이나 벌 금에 관한 기록), 법원 기록(해당 부동산 에 대한 법적 채무 판결이나 일반 저당 권 설정에 관한 정보), 소유지 보고서(부 지의 크기나 부동산이 위치하는 장소가 거주 지역권에 속하는지 또는 그 부동산 의 등기여부 확인), 명의 기록(부동산이 현재 판매자의 이름으로 소유권이 설정 되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 타이틀 보험은 보험 형태로 되어 있어 주택 및 건물 보험과 혼동할 수도 있다. 이 타이 틀 보험은 일반 보험과 다르게 매년 보 험을 갱신할 필요가 없다. 부동산 거래 시 타이틀 보험은 꼭 필요하며 특히 은 행 융자를 통해서 부동산을 구입할 때 이 보험 없이는 융자를 받을 수 없다. 1980년에 제정된 Foreign Investment in Real Property Tax Act (FIRPTA) 라는 법에 의하여 외국인이라면 부동산 에 대한 판매금액의 일정 부분을 세금 으로 내야 한다. Protecting Americans from Tax Hikes(PATH) Act가 제정되 면서 FIRPTA의 세율이 매매 상황에 따 라 10%에서 15%로 인상되었다(2016 년 2월 16일 부터). 그 내용을 요약해 보 면, 주택의 경우 매매 주택이 1차 거주 지(Primary Residence)로 사용될 경우 에는 판매가격이 30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으면 과세율은 0%, 가격대가 30만 달 러 이상 1백만 달러 미만인 경우 세율 은 10%고, 1백만 달러를 초과하면 15% 가 적용된다. 또한 1차 거주지로 사용되
지 않는 경우에는 매매가격에 관계없이 15%를 부과한다. 만약 구매자가 외국 인 판매자로부터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위의 원천징수에 관한 세율을 공지하여 적절한 세율이 부과될 수 있게 해야 한 다. 이 법에 의하면 외국인이란 세법상 비거주 외국인(Non-Resident Alien) 과 외국인 기업(Foreign Corporations) 및 외국인 파트너쉽(Foreign Partnerships)에 적용되며, 부동산이란 토지 (Lands), 건물(Buildings)과 토지를 이 용해서 개발되어진 것(Land Improvements) 등을 의미한다. 그리고 소득에 대한 세금은 원천징수(Withholding)로 부과되는데, 외국인의 경우 양도소득세 를 납부하지 않으면 세금을 추징할 방 법이 없기 때문에 매매가의 일정 부분 을 미리 원천징수 하는 것이다. 세금보 고 및 정산 후 초과 부과된 세금은 차후 에 세납자에게 돌려준다. 2018년부터 새로운 세법이 적용되고 있으며, 원천징수에 대한 예외규정 및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있으므로 자세 한 세법에 대한 정보나 절세에 관한 문 제 등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바란다. 이력 Coldwell Banker에서 부동산 전문 브로커 콜로라도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협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디자인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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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고교 전과정 수강과목 저학년때 플랜 세워라 대학 희망하는 전공과 연계되는 과목들도 수강
고등학교에서 어떤 과목들을 수강해야 하 는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복 잡할 수 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과목들을 탐색하고 지원하게 될 대학의 요구 조건, 여 기에 자신의 학업 능력과 적성 등도 고려해 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고교 때 어 떤 과목들을 얼마나 오래 수강해야 하는지 에 대한 플랜은 가급적 일찍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명문대 진학을 위해 꼭 들어야 할 과목 등 고교 수강과목 선택에 대해 살 펴본다. ▲ 명문대 진학을 위한 고교 필수과목 성공적 대입을 위해 어떤 과목을 수강할 지에 대한 계획은 저학년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9학년이나 10학년 때 학생 핸드북을 충분히 숙지한 후 카운슬러를 만나 상담하 는 것도 필요하다. 이때 고교 졸업에 필요한 과목들은 물론 지망할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들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명문대 진학을 꿈꾼다면 전체적인 수 강 과목 플랜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이 조언
하는 과목별 수강 요령은 다음 과 같다. ▷ 수학- 알지브라와 지오메 트리를 수강하면 대입 전형은 물론 대학 수업에서도 도움을 줄 것이다. 가급적 고교 초기에 수강하면 명문대 입학 전형에 서 요구하는 어드밴스 코스의 과학과 수학을 좀 더 여유있게 공부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많은 대학들은 고등학교에서 최소 3년간은 수학과목을 수강 할 것을 요구하며 명문대의 경 우는 4년을 더 선호한다. 전체적으로 알지 브라 1과 2, 지오메트리, 삼각법, 미적분 등 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12학년 때는 미적분(최소한 precalculus)은 반드시 수강하는 게 좋다. ▷ 영어- AP 영어를 포함해 4년 동안 영 어를 수강하는 것을 권한다. 즉 학년마다 꼭 수강하라는 뜻이다. 특히 영미 문학 등은 작 문 스킬과 독해력, 어휘력 향상에 큰 도움 이 된다. ▷ 과학- 분석적 사고를 함양시키고 현실 에 이론을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과 학도 대입 전형에서 중요한 과목이다. 많은 대학들은 최소 고등학교에서 3년간 은 과학 수업을 들으라고 요구한다. 꼭 수강 해야 할 과목으로는 생물학, 화학 또는 물리 학과 지구/우주 과학 등이다. ▷ 사회학- 고교 과정에서 들어야 할 과 목으로는 미국사(1년), 미국 정부(한 학기), 세계사 또는 지리(한 학기)이며 AP 과정 1 개 이상을 포함한 사회 관련과목도 수강하 는 게 좋다.
▷ 외국어- 많은 대학들이 최소 2년, 명 문대의 경우 최소 3년간의 외국어 수강을 요구한다. 외국어의 경우 어떤 언어를 선택했는가 보 다 그것을 공부하며 보낸 시간을 더 중요 하게 생각한다. 예를 들어 라틴어, 중국어, 산스크리트어, 스페인어를 각각 1년씩 하는 것보다 프랑스어를 4년간 하는 편이 입학 사정관들에게는 더 인상적이다. 즉 같은 외 국어를 3~4년 동안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 도전적 과목 혹은 성적 잘 나오는 과목? 자신의 능력과 적성은 물론 대입전형까지 감안해 수강할 과목을 결정해야 한다. 도전 적 과목 혹은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 중 어 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도 고민이다. 많은 학생들의 경우 낮은 수준의 수업에서 훨씬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유혹을 떨 쳐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큰 학업 부담없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이런 과목 들을 많이 수강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표준 과목들에서 A학점을 받은 게 성 적표에 가득한 지원자에 대해 입학 사정관 들은 스스로 도전하기 보다는 안이하게 학 업에 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릴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명문대 진학을 꿈꾸 고 있다면 자신이 최선을 다해 최소 B학점 혹은 그 이상을 받을 수 있는 AP 같은 도전 적 과목을 학년마다 듣는 게 바람직하다. 물 론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자신이 있 는 과목, 또 대학에서 하고 싶은 전공과 연 계된 과목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명문대에서 지원자들에게 추천하는 AP 과목으로는 ▷외국어 ▷과학(생물학, 물리 학, 화학) ▷수학(미적분 AB 또는 BC, 통계
학) ▷영문학이나 영어 ▷역사(미국사, 유럽 사, 정부와 정치 비교, 정부와 정치) ▷거시 와 미시 경제학 ▷음악 이론 등이다. ▲ 어너 클래스 혹은 AP/IB? 도전적 과목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어너 클래스 혹은 AP나 IB 중에서 어떤 과목을 수강해야 할 지도 선택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수강하는 과목 선택은 자신의 학습능력과 수준, 학교별 프로그램 제공 여 부에 달려 있다. 물론 교사와 상담하는 것 도 바람직하다. 이들 프로그램 중 대입 전 형에서 더 유리한 것이 있을 수는 있다. 예 를 들어 어너 클래스와 AP 중에서는 AP 수 강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 언이다. AP와 IB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한다면 두 코스의 장단점과 특징을 먼저 파악해야 한 다. 일단 AP 프로그램은 IB에 비해 더 대중 적이고 인기가 높다. 2014년 기준 AP시험 은 200만여명이 치른데 반해 IB 시험은 13 만5,000명만이 응시했다. 또 공립 고등학생 중 30% 이상이 최소한 한 번의 AP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 희망하는 전공에 따른 수강과목 대학에 진학한 후 어떤 전공을 할지에 대 해 어느 정도 결심을 한 상황이라면 이에 필 요한 과목들을 고등학교 때 수강하는 게 현 명하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링 전공을 원한다면 대 학 입학 전에 미적분학을 듣는 것이 가장 좋 다. 또 실제 경험을 위해 최소한 하나 정도 의 응용과학 수업도 듣는 것이 좋다. 의대 준비(Pre Med) 학생이라면 과학 과정 이 아주 중요한데 특히 생물학 및 화학은 프 리메드 커리큘럼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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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원료로 개발된 천연항생제로써 식 약처(KFDA)가 인정한 세종요로청보감은 방광염, 요로감염증, 요실금, 전립선 이상 등의 소변 문제에 효능이 있다. 세종요로청보감은 출시 7년만에 신장, 방광, 요로 건강, 소변 문제에 최고의 제품 으로 자리매김한 베스트셀러 건강명품이 되었다. 천연항생제라고 불리는 세종요로 청보감은 오줌소태(방광염), 빈뇨증, 요실 금, 전립선 이상으로 소변에 문제가 있는 이들에게 탁월한 효능이 있다. 소변관리가 안되는 경우에는 본의 아니 게 소변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빈뇨증, 방 광염, 요실금, 심지어 전립선 문제가 있는 이들에게도 효능이 우수하다. 세종요로청보감이 천연 항생제라고 불리 는 이유는 호박 추출물, 크렌베리 추출물, 5종 유산균, 비수리(야관문), 마그네슘 등 의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
다. 소변을 만드는 신장, 방광 및 요로, 전립선 건강 전반의 기능개선에 좋은 천연의 원료들이 함께 고농축되어 있 다. 세종요로청보감은 세종송보감, 세 종후코이단, 세종속편환, 고려효삼정, 세종관절보감으로 유명한 세종바이오 텍의 연구했으며 식약처(KFDA)가 효 능을 인정했다. 이미 수 년동안 천연 항생제로써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세종요로 청보감은 제품박스에 식약처의 인증마 크(KFDA)와 GMP 표기, 기능성(효능) 이 표기되어 있어 유사제품과 쉽게 구 분이 가능하다.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봄철나들이, 봄철 여행 등 외출이 빈번 한데 소변관리가 안되면 일상생활이 불 편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지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세종요로청보감 으로 신장, 방광, 요로건강, 전립선건강을 회복하고 소변관리를 잘 하는 것은 봄철 건강관리에 필수라 할 수 있다. 세종 바 이오텍(본사)의 한국어 고객상담 전화번 호는 1-877-256-7671이고,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관련 정보는 www.sejongbiotech.us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요로청보감이 필요한 경우 ▶하루 8~10번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 ▶잠을 잘 때 2번 이상 화장실을 가는 경 우 ▶ 방광염으로 혈뇨, 소변 볼 때 통증 이 있는 경우 ▶요실금으로 가벼운 자극 에도 소변이 흐르는 경우 ▶출산, 비만 및 성인병의 이유로 소변 민감성이 큰 경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남성 소변 관리 문제에도 효능 <기사제공 세종바이오텍>
올해로 창사 16주년을 맞이한 '복합 우미 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세계 45개 국의 수 십만명의 소비자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 으며 후코이단의 대명사로 인정 받고 있 다. '복합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에는 암세 포를 자살로 이르게 하는 아포토시스 기능 을 가장 잘 유도하는 오키나와산 모즈쿠 후코이단과, 암세포의 전이하려는 습성을 제어하는 신생 혈관 억제 기능이 가장 뛰 어난 전라도 완도산 메카브 후코이단, 거 기에 많은 리서치와 연구를 통해 이들 후 코이단과 어울려 면역력을 가장 높게 올려 줄 수 있는 천연 물질인 아가리쿠스 버섯 의 뿌리 균사체가 함유 되어 있다. 따라서 항암은 물론 약해진 면역력을 끌 어올려 적극적으로 암과 싸워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모즈쿠, 메카브, 아가리쿠스 버섯 뿌리 균사체 등 세가지 천연식품을 황금 비율의 배합으로 탄생시킨 것이 바로 세계 최초 복합 후코이단인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이라고 알려져 있다. 후코이단의 효능이 많이 알려지면서 최 근에는 여러 후발업체들이 후코이단을 취 급하고 있는데, 한인타운의 한 건강 보조 식품 매장에서는 정품 우미노 시즈쿠 제품 과 똑같이 제품 포장과 이름을 모방한 후 코이단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 가 요구된다. 정품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에는 공인 기관인 일본 건강 영양 식품 협회(Japan Health and Food Associations)에서 인정 한 안전, 안심 마크인 JHFA마크가 부착되 어 있다. 또한 제품이 일본산이면 일본 어느 제조
공장에서 만들어졌는지를 주소는 물론 웹 사이트까지 확인해 봐야 한다. 해당 제품은 한국어 상담전화(866566-9191) 또는 웹사이트(kfucoidan. com)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한국을 비 롯해 전세계 배송이 가능하다. 비교용 샘 플과 관련 책자 무료 신청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는 한국어 상담 전 화(866-566-9191) 또는 웹사이트(kfucoidan.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배송이 가능하고, 비교용 샘플과 관련 책자 무료 신청도 가능하다. <기사제공 kamerycah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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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SKY 캐슬' 입시비리 적발 유명인사 40여명 무더기 기소
위 사진 왼쪽부터 로리 로플린, 펠리시티 허프먼, 모시모 지아눌리, 윌리엄 릭 싱어, 아래 사진 왼쪽부터 고든 카플란, 윌리엄 메이시, 마이클 센터, 조지 살시도.
유명 TV 드라마 스타와 할리우드 배우 가 포함된 초대형 대학 입시 비리가 적발 돼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연방 법무부는 12일 자녀를 스탠퍼드대, 예일대 등 명문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거 액의 뇌물을 주고 부정입학 행위를 저지 른 학부모와 브로커, 대학코치, 대입시험 관리자 등 50여 명을 적발, 불법 대입 및 뇌물 공여, 돈세탁, 탈세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연루된 대학은 스탠퍼드대, 예일대, 조 지타운대, USC, UCLA, 웨이크포리스트 대, 텍사스대 등 소위 잘나가는 명문대들 이다. 이번 수사를 지휘한 보스턴 연방 검찰청 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학부모만 33명에 달하며, 예일대 축구 헤드코치 루 돌프 '루디' 메레딕, 스탠퍼드대 요트부 헤
드코치 존 밴더모어 등 유명 대학교 체육 코 치와 사립학교 카운슬러 및 관계자 13명, 대 입시험인 SAT와 ACT 시험 감독관 2명도 포 함됐다. 이들은 거액의 뇌물을 주고 대리 시 험 방식으로 대입시험 점수를 조작하거나 실 제 선수가 아닌 학생을 체육특기생으로 둔갑 시켜 대학에 입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검 찰은 학부모들이 명문대 입학을 위해 브로커 에 건넨 뇌물 규모만 2,500만 달러가 넘는다 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사설 대입 컨설팅 회사인 ' 엣지칼리지 앤 커리어 네트워크사'와 비영리 재단 '키월드와이드 재단(KWF)'을 운영하는 윌리엄 '릭' 싱어(58)는 지난 2011년부터 올 2 월까지 학부모, 운동부 코치와 입학 담당자, 사립 학교 카운슬러 등과 공모해 대입 관계 자에게 뇌물을 주고 학생들이 예일대나 스탠 퍼드 등의 명문대 입학을 보장받게 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싱어는 대입 시험 감독관에게 시험을 볼 때 마다 1만 달러씩 뇌물을 주어 학생 대신 다른 사람이 SAT와 ACT 시험을 치르게 하거나 학생이 시험을 치르면 답안지를 고쳐주는 방 법으로 대입 점수를 조작했으며, 학생이 장 애가 있다고 속여 시험시간을 더 길게 배정 받도록 했다. 학생 대신 시험을 치른 사람에 게는 학부모가 평균 1만5000달러~7만5000 달러까지 돈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명문 대 체육 코치들과 행정관에게 일인당 수십 만 달러씩의 뇌물을 주어 학생을 체육 특기 생으로 뽑힐 수 있게 했다. 이 과정에서 싱어 는 이들에게 뇌물을 주고받는 통로로 자신이 설립한 비영리재단을 사용했다. 연방 검찰은 이번에 입건된 학부모 중에는 ABC 방송의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TV 스타 펠리시티 허프먼과 시트콤 '풀하우스'에 나온 배우 로리 로플린이 포함 됐다고 밝혔다. 또 개인 사모펀드를 운영하 는 윌리엄 맥래시안, LA 부티크 마케팅 회사 의 제인 버킹엄 최고경영자 등도 있다. 로플린은 패션 디자이너인 남편과 함께 두 딸을 USC 조정팀에 넣는다는 조건으로 찬조 금으로 가장한 사례금 50만 달러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프먼의 경우 큰딸의 대 입시험 점수를 조작하기 위해 1만5000달러 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버킹엄의 경우 다 음달에 자신의 아들을 대신해 대입 시험을 치르는 조건으로 키월드와이드에 5만 달러 를 기부하기로 합의한 내용을 입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불법 입학 사건으로 각 대학들 은 대입시험 절차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한 편 그동안 합격시킨 체육특기생의 불법 여부 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arch 14, 2019 l Weekly Focus
미 노인 3명 중 1명은 친구 없어 미국의 노인들 4명 가운데 1명은 다른 사 람들과 고립되었다고 느끼고 있으며 3명 중 1명은 정기적인 교우관계가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 4일 미시간대 부설 복지정책 및 혁신연구소는 전국 2,051명의 50~80 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응답 을 받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 다고 밝혔다. 미시간대 연구진이 발표한 ‘건강한 노령화를 위한 전국 여론조사’ 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식을 먹 고 운동을 하고 있으며 충분한 수면을 취 한다고 답한 사람들은 고립감이나 외로움 에 대한 호소가 매우 적었다.
애플, TV·뉴스·아이패드 새 버전 선보일듯 애플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스페 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 경제매체 CNBC 등은 애플이 새로운 스트리밍 TV 서비스와 뉴스 서비스를 선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트리밍 TV는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에게 쇼타임 등 일부 채널을 공짜로 시청하는 옵션을 제 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뉴스 서비 스는 ‘번들형 구매’로 10달러 안팎의 월정액을 내면 프리미엄 뉴스 사이트에서 나오는 모든 뉴스를 제한없이 볼 수 있는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애플이 ‘넷플릭스형 뉴스 서비 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또 새 제품을 내놓은 지 약 1년 지 난 아이패드의 신버전을 선보일 전망이 다. 애플 전문가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 트는 9.7인치 아이패드 스탠더드 모델을 대체할 10.2인치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이 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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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시한폭탄’ 제 2 금융위기 오나 미니멈 페이로 부채 눈덩이
지난해 미국인의 개인 부채가 사상 최고 치를 기록했다. 개인 신용에 가장 큰 영향 을 주고 있는 신용카드 빚도 함께 증가하 면서 미국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 다. 12일 USA투데이는 미국인들의 개인 부 채가 미국 경제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으 며 그 중 신용카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 나면서 제2의 금융위기는 은행금융권의 몰락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신 용 추락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 기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지 난해 12월 기준으로 미국 내 가계 부채는 4조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다. 연준의 가계 부채에는 자동차와 학자금 대출은 물론 개인 대출에 신용카드 대출 이 포함된 것이다. 모기지는 가계 부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중 신용카드에 주목하는 것은 최근 들 어서 신용카드 신규 발급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용평가회사‘트랜스유니언’의 보고 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신용카 드를 사용하는 미국인의 수는 모두 1억 7,860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중 에서 유통되고 있는 신용카드 수만 해도
4억3,0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년 전인 2015년에 비해 13% 가깝게 증가 한 수치다.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그 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났다. 바로 신용카드 빚도 함께 늘어난 것이다. 트랜스유니언에 따르면 신용카드 사용자 1명당 떠안고 있 는 부채는 평균 5,736달러로 2015년에 비 해 7.5%나 증가했다. 지난 한해 동안 신용카드 사용자가 400만 명이 넘는 성장을 기록한 것은 카드 업계가 카드 발급을 놓고 과당 경쟁을 벌인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문제는 신용점수가 600점 이하인 신용 불 량자들에게 발급된 신용 카드들이 신규 카 드 발급 증가세를 주도한다는 데 있다고 신 문은 지적했다. 특히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만한 신용점수 가 되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에서 신규 카드 발급이 많은 것은 우려할 만하다는 것이다. 매월 최소 금액만 갚는 ‘미니멈 페이먼 트’ 역시 신용카드 부채 문제 중 하나다. 미니멈 페이먼트는 부채 규모만을 더욱 키 워 자칫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를 수 있 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5,000달러의 신용 카드 빚을 미니멈 페이먼트로 갚아나간다 면 평균 금리를 감안하면 18년 동안 갚아야 한다. 미니멈 페이먼트 총 금액도 6,372달 러에 이른다.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든지, 이 혼을 하거나 실직을 당한다면 신용카드 빚 은 갚지 못할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다 고 매체는 전했다. 현금처럼 신용카드 사용이 일상화된 시대 에 신용카드 빚이 늘어간다는 것이 제2금 융위기를 알리는 시한폭탄인지는 좀 더 지 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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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들“케냐에 교실 짓자”2만불 순식간에 모금 미국의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이 케냐 어린이들에게 교실을 선물하자며 13일 만 에 2만584 달러를 모금했다. CNN은 8일 워싱턴주 타코마의 7개 공립 초등학교 학생들이 케냐에 2개의 교실을 지 어주기에 충분한 금액을 모금하는 데 성공 했다고 보도했다. 학생들은 지역적, 세계적 문제에 대해 배 우면서 '케냐의 교육 접근성 부족'을 주제로 선택, 교실을 지어주자며 지난달 23일 1만 달러 모금에 나섰다. 모금은 대성공이어서 2주일도 안 돼 목표 액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모금액은 '위'(WE)라는 단체에 전달돼 케 냐의 마을을 선정, 교실을 짓고 선생님을 교 육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노스이스트 타코마 초등학교 4학년생인 레아 바르키(10)는 CNN과 인터뷰에서 "케 냐의 아이들은 집안일을 해야 해서 학교에 가지 못한다. 그 아이들은 시골에 살고 주변 에 학교도 없다"며 "아동 빈곤을 끝낼 수 있 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를 한 번도 다녀본 적이 없는 당
신에게 다른 사람들이 교실을 지어준다고 상 상해봐라"고 덧붙였다. 바르키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기부를 부탁 하고, 교회에서 모금 연설을 하는 등의 방법 으로 혼자 1천500달러 이상을 모았다. 아이다 오흘링(11)군은 "학교에 다니는 많 은 아이가 학교에 대해 불평하지만, 케냐의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게 돼 매우 행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오흘링은 사람들에게 전단과 이메일을 보 내고 전화를 걸어 기부금을 모았다. 이 학교의 사회복지사인 토니 스톨먼은 "아 이들 모두 이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했 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다"고 CNN과 인터 뷰에서 밝혔다.
대형 은행 지점망 폐쇄, 저소득층 지역 몰려 JP 모건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를 비롯한 전국 지점망을 갖춘 대형 은행 들이 지점망을 줄이면서 부촌보다는 저소 득층 지역의 지점을 더 많이 줄여 비난을 받고 있다. 12일 금융전문 매체인 ‘S&P 글로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부터 4년간 전 국 은행들은 저소득층 지역에서 새로 개점 한 지점보다 1,915개의 지점을 더 많이 폐 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대 은행인 JP 모건 체이스의 경우 지난 1월을 기점으로 13개월 동안 185개 지점을 폐쇄했는데 이중 절반은 연 소득
이 전국 중간소득인 6만336달러에 미달하 는 중·저소득층 지역이었다. 반면 같은 기 간 체이스는 185개의 신규 지점 개점 신청을 했는데 이중 71%가 중간 소득보다 많은 부 촌 지역에 집중됐다. 금융조사 연구기관인 ‘책임 있는 대출연 구소’(CRL)의 스캇 에스트라다 연구원은 “현대 사회가 디지털 사회로 변하면서 은 행 지점도 필요 없다는 주장은 완전히 틀린 발상이며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라며 “저소득층 주민들은 모바일 금융 서비스 접 근이 어려워 여전히 오프라인 지점이 필요하 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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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가방에 담긴 소녀 시신
미국뉴스 |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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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용의자는 엄마의 남자친구
9세의 어린이인 트리니티 러브 존스의 시신이 가 방에 담긴 채로 산책로에서 발견되었다.
LA 동부 하시엔다 하이츠의 한 산책로에서 어린이의 시신이 가방에 담긴 채 발견돼 커 뮤니티에 충격을 준 가운데, 희생자의 신원 이 올해 9세의 흑인 소녀 트리니티 러브 존스 로 11일 확인됐다. 하시엔다하이츠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소녀 트리니티 존스의 용의자를 추적 중인 셰리프 국이 트리니티의 친모의 남자친구에게 살인 혐의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 다. 올해 9세인 트리니티는 5일 하시엔다하이 츠의 한 산책로에서 이민가방에 담겨져 변사 체로 발견된 바 있다. 셰리프국은 11일 트리니티 친모의 남자 친구 인 에미엘 라마르 헌트의 신병을 확보하고 살 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트리트 니의 친모가 헌트와 같이 수사를 받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헌트는 당국의 수사망이 좁혀오면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샌디에이고 공항 주차장 에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자고 있다 검거된 것 으로 알려졌다. 헌트는 또 지난 2005년에도 샌디에이고 카 운티에서 아동 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 로 확인됐다. 한편 트리니티의 아버지인 앤토 니 존스는 딸의 사망 소식에 "어떻게 이런 일 이 있을 수 있냐"며 분통을 터트린 것으로 알 려졌다.
◎ 쇠막대기로 “죽이겠다” 위협 40대 한인 남성 체포 40대 한인 남성이 퀸즈 플러싱의 한 아파 트에서 한밤중에 “죽여버리겠다”며 흉기 를 갖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7 일 퀸즈검찰에 따르면 이모(43)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30분께 메이플 애비뉴에 있 는 피해자 유 모씨의 아파트를 쇠막대기를 겉옷에 숨기고 찾아가 위협한 혐의다. 유씨 는 경찰 진술에서“오후 11시10분께 누군가 현관을 두드려 문에 있는 핍홀(peephole)을 통해 바깥을 보니 남성 한 명이 서 있었다” 며 “15분쯤 후 다시 찾아와 문 앞에서 핍 홀에 쇠막대기를 보여주며 ‘경찰을 부르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씨의 이 같은 행동으로 인해 유씨는 환청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유씨의 신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 거됐다. 이씨는 109경찰서 소속 경찰 수사 에서 “아파트 호수를 잘못 찾았다. 내가 찾 던 남성이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씨는 4급 불법무기소지와 협박, 2급 괴롭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 어린 딸 혼자 집에 두고 외출 부부 체포…보석금 10만달러 어린 딸을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한 20대 부부 가 경찰에 체포됐다. KTLA방송에 따르면 샌 타클라리타의 한 아파트에 사는 로시아 로 메로(28)와 게런 미트셸(28) 부부는 지난 6 일 아동 방치 혐의로 체포됐다. LA카운티셰 리프국에 신고한 이웃의 증언에 따르면, 한 아이가 아파트 2층 창문에 기대 있었으며 자 칫 떨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찰과 소 방대원이 집 안에 들어갔을 때 아이는 혼자 남겨져 있었으며 어른은 아무도 없었다. 현 장에 출동한 셰리프국은 "아이가 금방이라 도 떨어질 것처럼 보였다"면서 "만일을 대비
해 어떻게 하면 최대한 아이를 안전하게 잡 을 수 있을지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부 부는 각각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구 속된 상태다. ◎ 뉴욕 초등교서 흑인학생 불러내 ‘노예경매’재연… 학부모들‘발칵’ 뉴욕포스트와 USA투데이는 지난주 뉴욕주 브롱크스빌의 한 사립초교 5학년 교실에서 백인 여교사가 역사 수업시간에 흑인 학생 들에게 노예 역을 맡긴 채 모의 노예 경매를 열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교사는 세 명의 흑인 남녀 학생을 불러낸 뒤 목과 손목, 발목 에 가상의 족쇄를 차고 있다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반 백인 학생들에겐 입찰 가격을 부르며 흑인 학생들을 사도록 했다. 학생들을 흑백으로 구분해 노예 경매 장면을 연출한 이번 사건에 뉴욕의 학부모 들이 끔찍한 충격을 받았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반면 이 교사의 변호인은 해당 역사 수업에서 벌어진 사실들이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부정확하게 보도되고 있다며 이 같 은 분노는 의도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 USC 캠퍼스 인근서 강도 총격에 학생 사망 한인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USC에서 한 학생이 강도들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 해 경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LA경찰국은 9일 자정쯤 캠퍼스 근처인 메이플 애비뉴와 아담스 불러바드 인근에서 길을 걷고 있던 빅터 매켈헤이니(21) 학생이 3~4명의 강도 들에 의해 총상을 입고 끝내 사망했다고 밝 혔다. 음대생인 메켈헤이니는 북가주 출신 으로 어머니 린넷 깁슨 메켈헤이니는 오클 랜스시 현직 시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아들 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메켈헤이니 시의 원은 "나와 빅터, 가족 모두를 위해 기도해달 라"며 "또다른 폭력적인 문화가 종식되는 계 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가정집에 경비행기 추락 … 조종사 사망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교외도시의 한 가 정집에 경비행기가 추락, 최소 1명이 사망 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2일오 후 3시30분께 신시내티에서 북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오하이오 주 마데이라의 주택 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기, 쌍발 엔진 '파이퍼 PA-31 나바호'(Piper PA-31 Navajo)가 주택 뒷편의 가족실을 들이받고 앞 머리부터 뒷마당으로 떨어진 후 화염에 휩 싸였다고 밝혔다. 사망자 신원은 조종사 데 이비드 샙(62)으로 확인됐다. 기내에 샙 외 에 다른 탑승객이 있었는 지는 아직 불분명 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해당 주택 거주자들 은 아직 학교와 일터에서 돌아오지 않은 시 간이었고, 반려견 2마리만 집안에 있었으나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기는 미시시 피 주 볼튼의 존 벨 윌리엄스 공항에 기반 을 둔 경비행기업체 '마크'(Marc Inc)에 등록 돼있으며, 사고 지점에서 멀지 않은 렁큰 공 항을 향해 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 고 당시 기상 상태는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 로 알려졌다. 인근 주택 주민들은 비행기 추 락과 함께 굉음이 울렸다고 전했다. 연방항 공청(FAA)은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지역 경찰 등과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 사 중이다. ◎ 프로판 유조트럭 전복 … 운전자 부상 지난 10일 셔먼옥스 인근 405번과 101번 프 리웨이가 만나는 지점에서 프로판 유조트럭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충돌사고를 낸 트럭 은 9,400갤런의 프로판 연료를 운송하는 중 이었다. 51세의 트럭 운전사는 인근 병원으 로 후송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10일 오전 내 내 버뱅크 블러버드 인근부터 405번 프리웨 이 남쪽 방향이 전면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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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민씨 살인사건 재심청구 최종 기각
“한국 갈 때 캐너비스 초콜릿 사가면 안돼요”
20년 전 사건, 대중매체 선동이 부른 비극
젤리·술 등 구입 시 캐너비스·THC 함유 표시 주의해야
메릴랜드주 대법원이 20년 전 한인 살해피 해사건에 대한 재심청구를 최종적으로 기각 했다. 이 사건 재심청구는 애초부터 대중매 체의 근거없는 선동에서 비롯된 것이라 소수 계인 한인사회에 대한 근거없는 차별이었다 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인 이해민씨(Hae Min Lee, 사건당시 17 세) 지난 1999년1월 실종됐다가 4주만에 사 체로 발견됐었다. 당시 볼티모어 카운티에 위치한 우드론고교 12학년생이었던 이씨를 죽인 범인은 파키스탄계로 알려진 애드넌 샤 이드였다. 그는 이씨의 전 남자친구였다. 애 초 범인 샤이드는 2000년 2월 1급살인혐의 로 종신형과 추가 3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나 뜻밖의 주목을 받아 사건이 이상 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됐다. 이 사건은 2014 년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 던 탐사 저널리즘 팟캐스트‘시리얼’의 첫 번째 주제로 소개돼 재심 요구가 봇물을 이 뤘다. 2016년 7월 마틴 웰시 판사는 샤이드의 혐 의를 기각하고 재심을 청구했으며 2018년 3 월 메릴랜드 특별항소법원이 재심을 허용함 으로써 한인사회에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이씨는 1980년생으로 1992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와 볼티모어에 정착했다. 고교 재학당시 영재반에 등록할 정도로 공부를 잘 했으며 라크로스와 필드 하키 선수로도 활동
했었다. 이씨와 범인은 1년정도 데이트를 했으나 사건 직전 결별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범인의 셀폰 위치추적 조사와 공범의 자백 등을 통해 범인이 이씨를 목졸라 죽 이고 공원에 매장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팟캐스트 등을 통해 범인의 알리바 이를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인물 ‘ 아시아 맥클레인’이 등장했다. 이 팟캐스트는 청취자가 수백만명에 달 했다. 그는 범인이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 라고 주장하는 시간대에 자신과 함께 학 교 도서관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항소특별 법원은 하급심 재판부가 피고가 주장하는 증인과 증거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는 이유로 재심을 받아들인다는 판결을 내 리고 말았다. 이후 재심청구 사건은 매우 복잡하게 전 개됐다. 항소특별법원이 재심을 허용했으 나 검찰측이 다시 상고해 대법원까지 올라 갔으며 대법원이 항소법원의 판결을 준용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항소법원 합의부 재판에서 4-3으로 재심청구 기각판결이 나온 것이다. 전문가들은 법원이 법과 원칙에 따른 판 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정성에만 초점 을 맞춘 뉴미디어 팟캐스트의 주장을 그 대로 받아들였다고 비판하고 있다. 일각에 서는 과연 피해여성이 한인과 같은 소수계 중에서도 가장 약한 소수계가 아니었다면 마녀사냥처럼 휘몰아가서 재심 확정 일보 직전까지 갔겠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팟캐스트가 불러일으킨 선동여론은 범인 과 피해여성이 모두 소수계였기 때문에 가 능했었다. 과연 용의자나 피해자가 백인 혹은 흑인이었다면 이들 커뮤니티의 눈치 를 보느라 이같은 프로그램이 기획조차 되 지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내 주정부들이 기호용 마리화나를 속 속 합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초콜릿과 젤리류 등을 무심코 사들고 갔다가 낭패를 보는 미주 한인들이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주 동 안 미국 지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 장기체 류자 등을 중심으로 전자담배용 카트리지와 초콜릿·젤리·술 등의 형태로 판매되는 마 리화나류 제품에 대해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 과 모두 242건, 2만 8748g이 적발됐다. 전년 대비 건수는 303%, 중량은 268% 각 각 증가했다. 특히 주요 적발 물품인 전자담배용 마리화 나 카트리지는 지난해 10월까지는 월 평균 2 건 이하 적발됐으나 지난해 11월부터는 월 평균 15건으로 폭증하는 추세이다. 한국 정부 당국 관계자는 “기호용 마리화 나가 지난해부터 캘리포니아 등 미국에서 속 속 합법화됨에 따라 마리화나 관련 제품의 밀반입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
일부의 경우 자신도 모르게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과 과자 등 관련제품을 구입했 다가 적발되는 케이스도 있다”고 지적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초콜릿·젤리·술 등을 구 입할 때 마리화나 제품을 의미하는 캐너비스 또는 마리화나의 주성분인 THC 함유 표시 가 돼 있으면 마리화나로 분류돼 한국에 반 입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 국적자는 물론 미 국적자인 한인 시민 권자라도 마리화나 제품을 한국으로 밀반입 하거나 우편 발송할 경우 내국인과 같이 형 사처벌되고 강제추방 또는 입국금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국적법 관련 정보 안내 카톡으로 제공 서비스 한국 법무부는 7일부터 재외국민 국적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해 신고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카카오톡을 통한 안내 서비스를 제 공하기 시작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카카오톡에 ‘법무부 국 적종합정보’ 계정을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 면 국적제도 관련 최신정보와 자주 묻는 질 문 및 답변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재외국민이 미국에서 자녀를 출산할 경우 자동으로 선천적 복수국적이 부여되기 때문 에 만 22세가 되기 전에 재외공관이나 한국 에서 국적선택신고를 해야 된다.
또한 선천적 복수국적자 남성은 만 18 세가 되는 해 3월31일까 지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병역의무를 이 행해야 한다. 한편 법무부는 국적선택 신 고 기간을 놓친 재외동포들이 구제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지난해 4월 낸 청원과 관련 해 조만간 제도개선 방안을 담은 국적법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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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연설
88세 전두환 지키는 80세 이순자의 편지
"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vs."국가원수 모독죄"
재판부 제출 편지, 이순자가 아무도 모르게 작성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 김정은 수석 대변인'에 빗댄 발언을 하자 더 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사과하라" "대통령 모 독"이라며 거칠게 항의해 몸싸움까지 벌어 졌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가짜 비핵화"라고 비판 했다. 나 원내대표는 "반미, 종북에 심취했던 이들이 이끄는 '운동권 외교'가 우리 외교를 반미, 반일로 끌고 가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 며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 하고 외교·안보 라인을 교체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 와 대변, 이제는 부끄럽다"며 "더 이상 대한 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 달라"고 했 다. 한국당은 이 발언이 작년 9월 26일 미 블 룸버그통신 기사 제목인 '문 대통령이 유엔 에서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top spokesman) 이 됐다'를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대목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일제 히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그만하라"고 고 성을 질렀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계속하라" 고 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사과하라"며 항 의를 멈추지 않았다. 민주당 의원 일부는 자 리를 박차고 일어나 회의장을 나갔다. 한국 당 의원들은 책상을 내리치며 "경청, 경청" 이라고 대응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사과
해, 사과해"를 연호하면서 연설이 30여분간 중단됐다.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 내대표와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의 장석으로 뛰어 올라가 문 의장에게 강력 항의 했고, 한국당 의원들은 이를 제지했다. 이 과 정에서 이철희 의원과 한국당 권성동 의원이 밀고 당기는 몸싸움을 벌였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연설 직후 즉각 반발했 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나 원내대표 의 발언은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일 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에 대한 모독" 이라며 "고개 숙여 사과하라"고 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연설 직후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대한민국 국가원수에 대한 모 독죄"라며 "국회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했 다. 반면 한국당은 민주당에 사과를 요구하 며 이해찬 대표가 언급한 '국가원수 모독죄' 를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민주주의가 아 니라고 생각한다. 있지도 않은 죄를 가지고 무엇을 얘기한다는 거냐"고 했다. 이만희 원 내대변인은 "실소를 금치 못한다. 이미 30여 년 전 삭제된 조항을 되살리겠다는 것이냐" 고 했다. '국가 모독죄' 1988년 폐지 '국가원수 모독죄'는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2일 자유한 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해 '국가원수 모독 죄'를 언급했지만 현행 형법에 그런 죄는 없 다. 이 대표가 1975년 형법에 신설됐던 '국가 모독죄'와 혼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유 신 시절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박정희 정권을 비판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민주화 이후 1988년 12월 폐지됐다. 현 여권 은 박근혜 정권에서 '대통령 모독' 논란이 벌 어졌을 때 "유신 시대에나 있었던 일"이라고 반박했었다.
이순자 여사(80)가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 (88)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서 판사에게 전 달한 편지에는 전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작 성한 과정이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 는 전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이후 오히려 전보다 더 오랜 시간을 붙어있으면서 재판에까지 신경을 쏟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 판에서 재판장이 다음 기일을 지정하고 재판 을 끝내려고 하자 이씨가 가방을 뒤져 두툼 한 편지봉투를 꺼냈다. 그러면서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정주교 변호사에게 귓속말을 했다. 정 변호사는 재판부에 편지 를 내도 되는지 허락을 구했고 이씨는 검사 측에 편지 제출을 허락해줄 수 있는지를 직 접 물어봤다. 양측 모두 제출을 허락하자 이씨는 편지가 들어있는 흰색 봉투를 재판부에 전달했다. 이 편지는 이씨가 변호인을 비롯한 측근들 로부터 아무런 조력도 받지 않고 작성했다 고 한다. 전 전 대통령측에 따르면 편지에는 “전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부터 회고록을 작성하기 위해 자료를 준비했고 백담사에서 내려온 다 음부터 초고를 쓰기 시작했다. 회고록은 알 츠하이머로 고생하기 전부터 작성해왔다” 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전 전 대통령은 1988년 11월 대국민 사죄를 한 뒤 서울을 떠 나 백담사에 들어갔고 1990년 12월 30일 설 악산에서 내려왔다. 이씨가 쓴 편지에는 또 『전두환 회고록』 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작성됐는지가 적혔 다.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이 가족들이나 측 근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면 그 내용을 받아 적거나 녹음한 뒤 타자로 옮기는 방식으로 원고를 작성했다. 초고가 나온 뒤에는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수정하는 과정까지 거쳤
다”는 내용을 써 재판부에 전달했다. 따로 방청석 아닌 피고인석 동석 이씨는 신뢰관계인 자격으로 재판에 출석 해 피고인석에 전 전 대통령과 함께 앉았다. 이씨는 지난 5일 법원에 “전 전 대통령과 동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방청석에 떨 어져 앉아 재판을 지켜보지 않고 피고인석에 함께 앉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신뢰 관계인은 피고인이 의사를 결정하거나 전달 할 능력이 부족할 경우에 예외적으로 허용된 다. 이씨 부부의 사이는 전 전 대통령의 알츠 하이머 증세가 심해진데다 몇 년 전부터 상 주 가사도우미를 쓸 형편이 안 되면서 더 각 별해졌다. 예전과 달리 24시간을 단둘이 보 내기 때문이다.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의 밥상 을 하루 세 번 모두 직접 차린다고 한다. 전 전 대통령의 측근은 “두 분은 항상 붙 어 다닌다. 이 여사가 자신의 지인들과 골프 모임을 하는데 전 전 대통령을 집에 혼자 두 고 갈 수 없어 함께 골프장에 나갔다가 일전 에 문제가 됐다”며 “전 전 대통령이 어린 손주들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 못해서 매번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신기하게도 이순 자 여사만큼은 또렷이 기억하면서 전과 같 이 ‘할멈’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이 끝나고 법원을 빠 져나와 차량에 탑승할 때까지 이씨의 손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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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미세먼지 대책법 처리
고령화·가족해체의 '그늘'
사회재난 규정·LPG 차 누구나 구매
간병인비 작년 역대 최대 상승
대한민국 국회는 13일 올해 처음으로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 긴 미세먼지 대책 법안 8건 등을 처리했다. 국회는 먼저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의 결했다. 개정안은 사회재난의 정의에 '미세먼지'에 따른 피해를 명시적으로 규정해 재난으로 관 리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법률상 재난 으로 지정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예비비 등 국가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국회는 또 일반인도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구 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각급 학교 교실에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 정화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학교보건법 개정 안'도 처리됐다. 국가·지방자치단체는 이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본회의를 통과한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 은 해양수산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이 공동 으로 항만지역의 대기질 현황 및 변화에 대 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항만지역 등의 대 기질 개선을 위해 5년마다 '대기질 개선 종 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국회는 아울러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 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 '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안' 등 환경노동위원회를 거친 4건의 미세먼 지 대책 법안도 의결했다. 미세먼지의 배출 량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국가미세먼지정 보센터의 설치·운영 규정을 현행 임의규정 에서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는 미세먼지의 저 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도 본회의 를 통과했다.
출산장려금 179억 썼는데 아이들 1700명 떠나 해남군이 본격적인 출산 지원정책을 시작 한 것은 2008년. 당시 전국 최초로 출산 정 책팀을 꾸리고 파격적인 대규모 출산장려금 을 지급했다. 2012년부터는 첫째 아이 300 만원, 둘째 350만원, 셋째 600만원, 넷째 이 상 7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산후조리원 비 용도 최대 70% 할인해주고, 난임 부부 시 술비나 임신부 초음파 검사비까지 지원한 다. 효과는 컸다. 출산율이 2009년 1.43에 서 2012년 2.47로 뛰었다. 출생아 수 역시 2009년 530명에서 2012년에는 832명으로 57%(302명) 늘었다. 이후 해남은 전국 평균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면서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도 인구 감
소의 대세를 막지 못했다. 해남군 인구는 2009년 8만1148명에서 지난해 7만1901명 으로 10년 새 11%가 줄었다. 출생자보다 사 망자 수가 20~30% 많았기 때문이다. 높은 출산율에도 인구가 줄자 ‘먹튀 출 산’ 문제가 제기됐다. 출산장려금만 받고 아이를 낳은 뒤 도시로 떠나고 있다는 주장 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현행 출산지원금이 지급된 2012년~지난해 해남에선 모두 5069 명이 태어났다. 그러나 지난해 현재 해남에 남아있는 0세~6세 아이는 3337명에 불과하 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나머지 1732명(34%)은 거의 다른 지역으로 옮겨갔 다는 얘기다. 해남군은 7년 동안 모두 179억 15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간병인 비용 물가가 지난해 통계 집계 이 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 에 더해 고령화 심화에 따른 간병인 수요 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 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간병도우미료' 물가는 2017년보다 6.9% 올랐다. 2005년 통계청이 관련 물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 장 높은 상승률이다. 작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였다. 작년 이전까지 간병도우미료가 가장 크게 올랐던 때는 2008년(4.9%)이었다. 2014년 (2.5%), 2015년(1.5%), 2016년(1.6%)에 는 1∼2%대였던 간병도우미료 상승률은 2017년 3.5%를 기록한 뒤 작년 6%대로 훌쩍 뛰었다. 작년 간병도우미료 급등 원인 중 하나는 최저임금 인상을 꼽을 수 있다. 간병인은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는 경 우가 많기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은 바로 간 병비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에 따르면 전국 1 천450개 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환자 28만 여명의 병원비가 올해 월 5만∼15만원씩 올랐다고 한다. 올해도 작년보다 10.9% 오 른 최저임금 인상으로 요양병원 서비스에 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간병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저임금 인상 외에 도 간병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점도 간병인 비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 으로 풀이된다. 간병인을 주로 고용하는 대표적인 질병인 치매 환자 수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2012년 54만명이 었던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작년 75만 명으로 6년 새 40% 가까이 늘어났다. 핵가 족화나 가족 해체에 따라 가족이 돌아가면 서 간병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수요가 증
가할 수밖에 없지만 간병인은 한정돼 있으 니 간병인 비용은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 다. 한국인 간병인이 부족하기 때문에 중국 동포 간병인도 적지 않다.최저임금 인상은 일시적이라고 하더라도, 고령화 심화에 따 른 간병인 수요 증가는 간병 비용 상승 요 인으로 계속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 통계에 따 르면 작년 75만명인 치매환자 수는 2060 년에는 332만명으로 4.4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보다 앞서 고령화가 진전된 일본은 간병 인력이 부족해 올해부터 5년 간 관련 인력을 해외에서 최대 6만명 수용 할 방침이다. 우리에게도 먼 훗날의 이야기 가 아니다. 간병비가 오르면 보호자들의 어 려움도 함께 늘어난다. 비용이 부담스러워 보호자 스스로 간병을 하다가 경제적 어려 움이 악화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한치매 학회가 작년 치매환자 보호자 100명을 대 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직장을 그만뒀 다는 보호자는 14%, 근로시간을 줄였다는 보호자는 33%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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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부부, 법적 부부처럼
한국뉴스 | Korea News
March 14, 2019 l Weekly Focus
몽당연필
난임시술에 건보 적용 추진
올해 하반기부터 사실혼 부부도 혼인신고 를 한 법적 부부와 마찬가지로 난임 시술을 받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도록 하는 방안 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으로 난임 시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남인순 의원(더 불어민주당)이 사실혼 부부 난임 치료 지원 을 위해 대표 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 이 국회 논의를 거쳐 통과되는 대로 구체적 자격 기준과 지원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 해 동안 병원을 찾는 난임 부부는 20만 명 이상에 달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2016년 난임 부부 지원사업 결과 분석 및 평가’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에 서 2010년 이후 해마다 난임 진단을 받는 여 성은 20만 명 이상에 이르렀다. 정부는 이들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난 임 시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비용부담을 덜 어주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난임 시술 지 원 대상을 기준중위 소득(국내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 구의 소득) 130% 이하에서 180% 이하로 확 대했다. 2018년 2인 가구 기준 기준중위 소 득 130%는 월 370만원, 180%는 월 512만 원이어서 난임 부부의 월 소득이 512만원 이 하면 올해부터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횟수도 늘어났다. 올해부터는 신선 배아 체외수정 4회, 동결 배아 체외수정 3회, 인 공수정 3회 등 모두 10회 지원해준다. 정부 는 이들 사실혼 부부도 난임 치료를 위한 시 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 “왜 기초생활수급비 안 줘” 대낮 길거리서 흉기 난동 기초생활수급비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인들에게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두른 50 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성북경찰 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55)씨를 체포해 구 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 께 성북구 성신여대역 인근 한 상가건물 뒤 편에서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가운데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씨 등 2명은 얼굴과 목 등에 상처를 입고 병 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 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일정한 주거나 직업 이 없으며 2013년 정신장애 2급 판정을 받 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기초생활수급 비를 받지 못하자 구청에 불만을 품고 범 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어 성북구청으로 이동하는 길에 마주친 C씨에 흉기를 휘둘렀으나 다행히 C씨는 다치지는 않았다. 그는 또 구청 로비에서 D씨의 얼굴 에 허리띠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던 E씨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비 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구청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찰에 정오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 ‘영차영차’ 도로에 멈춰선 버스 시민 50m 밀어 안전지대로 도로 한복판에 고장으로 멈춰선 버스를 대학생과 시민들이 50m가량 밀어 안전지 대로 옮겼다. 11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 면 주말인 지난 9일 오후 3시 40분께 부산 경성대학교 앞 교차로 주변에서 버스 한 대 가 멈춰섰다. 버스는 도로 2∼3차선에 걸쳐 져 있어 차량 통행을 방해했지만, 고장 원 인은 30여분이 지나도록 쉽사리 파악되지 않는 상태였다. 수신호로 임시조치를 하던 경찰은 결국 차량을 밀어 안전지대로 옮기
기로 결정했다. 경찰이 힘겹게 차를 밀자 도 움이 잇따랐다. 주변에 있던 시민과 대학생 등 7명이 힘을 보탰고 그 덕에 경찰은 버스 를 50m가량 떨어져 있던 안전지대까지 옮길 수 있었다. 경찰은 “타인의 어려움을 보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시민 여러분이 최고”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출동해보니 가해자·피해자 모두 음주운전…2명 입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64), B(56)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 다. A씨는 이달 10일 오후 7시 25분 부산 부 산진구 한 아파트 인근 사거리에서 혈중알코 올농도 0.064% 상태로 에쿠스 승용차를 몰 다 B씨의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고 충격으로 현장 인근에 주차 된 택시를 들이받았다. B씨 역시 혈중알코올 농도가 0.078%였다. A씨 차량은 사고 이후 사거리 인근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미끄러져 B씨 차량을 다시 들이받았다. 경찰은 “두 운 전자 모두 면허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채 운전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 새벽에 인천공항 터미널서 알몸으로 활보…30대 노숙인 입건 새벽시간대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알몸으로 활보한 3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 천국제공항경찰단은 공연음란 혐의로 A(3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 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10분가량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한 공 항 보안요원들이 그를 붙잡았으며, “누군가 알몸으로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은 공항경찰단 순찰대가 출동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며칠 전부터 인천공항에서 노숙했으며 정신병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가 조사에서도 횡설수설하는 등 정신질환 증 세를 보여서 현재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 고 말했다. ◎ 둔기로 어머니 때려 중태 빠뜨린 20대 아들 체포 울산 울주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둔기 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2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울산시 울주군 자기 집에서 함 께 살던 60대 어머니 B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아들 A씨를 현행범 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심한 강 박증 등을 겪었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 는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를 조 사 중이다. ◎ 지인 살해 후 4년 넘게 주거지에 시신 은닉한 부부 등 3명 구속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28· 여)씨와 B(28)씨, C(26)씨를 구속했다고 13 일 밝혔다. 부부 사이던 A씨와 B씨는 2014 년 12월 부산 남구 피해자 D(당시 21세·여) 씨 원룸에서 D씨를 폭행, 살해한 혐의를 받 고 있다. 이들은 범행 후 A씨 남동생 C씨를 불러 피해자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자 신의 주거지로 옮긴 뒤 물통에 넣고 흙을 덮 어 시신을 유기·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D씨는 경북지역 한 휴대전화 제조공 장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범행 6개월 전 A 씨 제안으로 부산에 함께 내려왔다. 이들의 범행은 5년 만에 드러났다. 올해 B씨와 이혼 한 A씨가 새로 사귄 남자친구와 술자리를 하 던 중 자신이 D씨를 살해해 보관하는 사실을 이야기했고, 이 남자친구가 지난 8일 경찰에 신고,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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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 World News
유럽 하늘도 보잉 봉쇄 … 미국과 캐나다만 운항
프랑스·독일·영국·이탈리아·네덜 란드 등 유럽 국가들도 미국 보잉의 최 신형 항공기 ‘B737 맥스 8’ 운항 중 단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0일 발생한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이후 중국이 자국 항공사의 사고 기종 운항을 금지한 데 이어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 국이 운항 중단을 발표했다. 아시아·남 미·중동·아프리카에 이어 유럽까지 운 항을 중단함으로써 B737 맥스 기종은 사 실상 북미에서만 운항하게 됐다. 프랑스 항공안전청은 12일 “사고 예방 조치로 모든 보잉737 맥스 여객기 운항 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민간항 공국도 예방을 이유로 사고 기종의 영국 내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항공안전청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 지 사고 기종 운항 중단 조치는 유효하 다”고 알렸다. 아일랜드·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노르웨이·벨기에도 가세 했다. 유럽 국가들은 자국 항공사가 보유한 사 고 기종의 운항을 금지하는 데 그치지 않 고 타국 항공기가 자국에서 이착륙하거 나 영공을 통과하는 것까지 금지했다. 프 랑스·영국·네덜란드·벨기에 등 유럽 항공사들은 B737 맥스를 많이 보유하 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직접 운항 금지 명령을 내리는 대신 타국 항공기의 진입 을 불허함으로써 B737 맥스 ‘보이콧’
에 동참했다. 이로써 해당 항공기를 계 속 운항하는 항공사도 유럽 노선에는 B737 맥스를 투입할 수 없게 된다. 사 실상 사고 기종의 비행 구역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로 한정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지난 1월까지 세계 각국에 인도된 B737 맥스 350여 대 가운데 노르웨이· 독일·폴란드·체코·이탈리아 등 유럽 항공사들이 67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국이 잇따라 B737 맥스 운항 중단 을 결정하면서 뉴욕증시에서 보잉 주가 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12일 장중 7% 까지 내렸다가 6.15%(24.60달러) 내린 375.41달러에 마감했다. 이로 인해 다 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0.38% 하 락했다. 보잉은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하나다. 보잉 주가는 전 날 5.33% 하락했다. 이틀 새 시가총액 에서 약 270억 달러(약 30조5000억원) 가 사라졌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도 ‘보잉 패닉’을 잠 재우기 위해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데니스 뮐렌버그 보잉 최고경영자 (CEO)와 통화해 안전 문제에 관해 대화 했다고 불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뮐렌 버그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 서 B737 맥스의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고 소식통이 전했다. B737 맥스 기종을 가장 많이 보유한 미국과 캐나다는 계속해서 해당 기종을 운항하고 있다. 미국 항공 당국과 보잉 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 지만 세계 각국이 속속 운항을 중단하 면서 소비자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안 전에 대한 의구심은 조종사와 승무원 등 항공업계 종사자에까지 퍼지고 있다. 미 국 항공 소비자단체인 ‘플라이어스 라 이츠’는 사고 기종의 운항 중단을 촉 구했다.
March 14, 2019 l Weekly Focus
‘피해 여성 못생겨서’성폭행 무혐의 석방 “피해여성이 너무 남성적으로 생겨 ( 가해자 남성들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 할 수 없다.”지난 2017년 있었던 이탈 리아 법원의 이 같은 판결 내용이 알려 지면서 분노한 시민들이 법원을 성토하 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탈리아 항소 법원에서 내려졌던 이 판결은 최근 대법 원에서 파기환송 되면서 2년이나 지난 뒤에야 세상에 알려졌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1일 보도했다. 지난 2015년 두 남성이 당시 22세이 던 페루인 여성을 성폭행한 것이었다. 피해여성의 변호사인 신치아 모리나로 에 따르면, 피해여성은 저녁 수업을 마 치고 남성들과 함께 바에 갔다가 약을 탄 음료를 먹은 뒤 성폭행을 당했고, 실 제로 피해자 혈액에서 진정제로 쓰이는 벤조다이아제핀 성분이 다량 검출됐다. 기소된 가해자들에 대해 이듬해 1심에 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그러나 이탈 리아 중부의 안코나 지역 항소법원은 가
해자들을 무혐의로 석방했다. 남성도 아닌 세 명의 여성판사로 구성 된 항소심 재판부는,“피해여성의 외모 가 남성처럼 보여서, 매력이 없기 때문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없 다”는 내용을 판결문에 담았다. 재판부 는 또“피고인들이 이 여성에게 성적 매 력을 느끼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는 점 도 밝혔다. 그는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 판결의 다 양한 이유를 적었는데, 그중에는 ‘피고 인들이 피해여성의 외모가 추해서 그 여 성을 좋아하지도 않았다’라고 말한 내 용도 포함됐다”며 더욱이 “재판부가 ‘이 여성의 사진이 그런 주장을 반영한 다’라고도 썼다”고 적시했다. 법원에 대한 항의시위를 조직한 여성단 체의 대변인 루이자 리치텔리는 이 판결 에 대해“중세에나 있을 일”이라며 “ 이런 판결이 세 명의 여성 판사로부터 나 왔다는 점은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나이지리아서 건물 붕괴,“초등생 100여명 갇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한 건물이 붕괴하면서 초등학생 100여명이 갇히 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나 이지리아 남서부 도시 라고스에서 이날 오전 10시쯤 주거 공간 등으로 구성된 3층짜리 복합 건물이 무너졌다. 사고 당 시 3층에서는 초등학생 100여명이 수 업을 듣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지리아 재난관리 당국은 아직 확 인된 사망자는 없다고 밝혔다. 현장에 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무너진 건물에서 발견된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 로 옮기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정부의 건축 규제가 허술한 나이지리
아에서는 건물 붕괴 사고가 빈번하게 발 생하고 있다. 2016년에는 나이지리아 남 부 도시 우요의 한 교회 건물이 무너져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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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March 14, 2019 l Weekly Focus
헬스클럽 안가고 날씬해지는 5가지 방법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고 비 싼 헬스클럽 회원권을 끊는다. ‘이렇게 하 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운동을 시작할 수 있 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 런데 막상 헬스클럽을 꾸준히 다니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하루 이틀 거르다보면 어느 덧 ‘운동은 내 운명이 아닌 것이야’라며 스스로 자포자기 하는 일이 생긴다. 비싼 헬 스클럽 회원권은 무용지물이 돼 버린다. 많 은 전문가들은 “남는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운동을 하고 난 뒤 남는 시 간을 쪼개 생활을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 다”고 말한다. 결국 운동을 할 환경이 얼마 나 잘 만들어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라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만 먹으면 비싼 헬스클럽 회원권 없이도 얼마든지 효율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몇몇 운동의 경우 비싼 운동기구 없이도 충분히 그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 는 것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6일 헬스클럽에 가지 않고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운동방법을 소개했다. <공원을 헬스장으로>
한때 세계 격투기 헤비급의 제왕으로 군림
했던 러시아 파이터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는 절대로 체육관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뛰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넓은 야외를 놔두고 꽉 막힌 실내에서 한 시간씩 달리고 있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은 없다”라고 단 언했다. 공원은 이런 면에서 운동을 즐기기 에 더 없이 좋은 장소다. 드넓은 공원에서 맑 은 공기를 맡으며 조깅을 하면 트레드밀 위 에서 뛸 때 느끼는 무료함을 상당부분 없앨 수 있다. 또 공원 벤치에 발을 올려놓고 팔굽 혀펴기를 하면 가슴 근육을 키우는 데 큰 도 움이 된다. 두 팔을 등 뒤쪽으로 벤치에 얹고 몸의 중심을 낮췄다 높이는 ‘벤치 딥’ 운 동은 삼두근을 발달시키고 팔뚝 살을 빼 준 다. 공원의 나무는 단거리 달리기를 하는 데 좋은 지향점이 된다. 나무 거리를 대충 측정 한 뒤 한 구간은 강하게 뛰고 다음 구간에서 휴식을 하는 것은 좋은 인터벌 트레이닝(고 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반복하는 방식)의 사 례다. <줄넘기>
줄넘기를 5분만 해보면 왜 복서들이 줄넘 기를 몸 풀기 운동으로 가장 선호하는지 금
방 느끼게 된다. 줄넘기는 유산소 운동이면 서 온몸 구석구석에 자극을 주는 좋은 전신 운동이다. 강도를 높이기 위해 줄넘기 시간 을 늘릴 수도 있고, 한 단계를 마무리하면 이 단뛰기나 발바꿔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 형할 수도 있다. <짐 볼>
짐 볼은 스위스 볼(Swiss ball)이라고도 불 리는 간단한 운동기구다. 말 그대로 크기가 65cm 정도 되는 큰 플라스틱 공을 말한다. 짐 볼은 전문 트레이너들도 운동을 할 때 많 이 사용하는 훌륭한 실내 운동기구다. 동영 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면 짐 볼을 이용한 운동 방법이 무려 4500가지가 나온다. 복근운동을 비롯해 대흉근, 삼두근, 대퇴근 등 다양한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저항력 밴드>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한 운동을 ‘저항 운 동’이라고 한다. 덤벨이나 바벨은 근육이 쉽게 움직이지 못하도록 저항하는 역할을 해 준다. 이 저항을 이겨낼 때 근육이 발달하는 것이다. 그런데 꼭 저항을 이렇게 무거운 쇳 덩어리로만 줄 필요가 없다. 시중에는 저항 력 밴드라고 부르는 가벼운 고무로 제작된 훌륭한 저항 운동기구가 있다. 쇳덩어리 대 신 고무줄의 저항력을 이용해 근육에 저항을 준다. 저항력 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긴 밴드 하나로 밀기와 당기기 등 거의 모든 저항운 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어느덧 운동에 익 숙해져 케이블 하나만으로 강한 저항을 느끼 기 어렵다면 두 개의 밴드를 겹쳐 사용해 운 동 강도를 높이면 된다. <실내 자전거>
굳이 실내 자전거를 타기 위해 비싼 헬스클 럽 회원권을 끊을 필요는 없다. 간단하게 조 립할 수 있는 실내 자전거를 통해 헬스클럽 에 가는 효과를 얼마든지 낼 수 있다. 물론 실 내 자전거들 중에는 가격이 비싼 것들이 많 다. 하지만 경매 사이트 같은 곳을 잘 살펴보 면 간단한 조립을 통해 집에서 이용할 수 있 는 저렴한 제품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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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19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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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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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YEARS OF CIVILIZATION REBORN “Enormously uplifting. The diversity and the quality of the performance was really first class.” —Kate Reilly, artistic director of Melbourne School of Classical Dance
Music that Runs Five Millennia Deep WHEN THE YELLOW EMPEROR of antiquity fought a terrible monster, he used resounding battle drums to defeat the beast. Two thousand years later, the great sage Confucius said that music could help govern a country. And ancient Chinese doctors believed music even had the power to heal. Music is such a big part of every Shen Yun performance—from the live orchestra that accom-panies each dance to the vocal and instrumental solos on stage. Shen Yun’s orchestra is one of a kind, harmoniously blending the distinct beauty of ancient Chinese instruments with the grandeur of a Western orchestra. The result is a gorgeous and vivid sound with great emotional range— perfect for bringing to life the soul of an ancient civilization.
PRESERVING A LOST VOCAL ART Shen Yun’s award-winning singers are uniquely trained in the most traditional form of bel canto. Once prominent in both China and Europe, the method they use is thought to produce the purest and most beautiful sound. Today Shen Yun brings this lost technique to the modern stage.
“Beautiful sound... Strikingly intricate melodies.” —NYTheater
ERHU SOLO It is said that the erhu is the instrument that most closely resembles the human voice. It has only two strings, but in the hands of a virtuoso it can fill the air with tenderness, sorrow, or joy— holding the audience spellbound.
Two Shows Only. Secure Your Seats Today! Pikes Peak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TUE MAR 19, 2019 WED MAR 20, 2019
7:30pm 1:00pm
TICKETS: $170 $120 $90
$150 $100 $80
Hotline: Online:
1-888-316-4234, 1-888-974-3698 ShenYun.com/CoSprings
Box Office: PPC Box Office (719) 520-SHOW 190 S Cascade Ave., Colorado Springs, CO 80903 Mon–Fri: 10am–4pm Sat & Sun: 10am–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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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승리‘성접대’·정준영‘몰카’…‘버닝썬’불길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한 논란의 불길이 연예계로도 번지 고 있다. 당초 버닝썬의 마약 투약·유통, 경찰 유착 의혹이 주를 이뤘던 이번 사태 는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빅뱅 멤버 승리( 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30)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의혹이 불거지며 예측할 수 없는 방 향으로 흐르고 있다. 12일(이한 한국시간 기준)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 역수사대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 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정준영은 2015년 말 한 카카오톡 대화 방에서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 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수차 례 동영상과 사진을 지인들과 공유한 혐 의를 받는다. 정준영은 승리와 함께 있는 카톡방에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 다. 정준영이 참여한 카톡방에는 다수의 연예인이 포함돼있어 수사가 연예계 전반 으로 퍼질 조짐도 보인다. 정준영이 카톡 방에 올린 동영상이나 사진이 2차 유포됐 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 는 “동영상 유포 의혹과 관련해 가수 정 준영 등을 입건했다”면서 “다른 피의자 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 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 는 한편 대화방 참가자들을 입건해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정준영을 소환해 동영상 촬영과 유포 경위를 캐물을 방침이다. 정준영의 혐의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승 리가 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
업체 유리홀딩스 유모 대 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 자 이후 ‘버닝썬’에서 일한 김모 씨 등과 나눈 카 톡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 (성매매처벌법 위반)를 수 사 중이다. 승리는 이 카톡방에서 투자자들에 대한 성 접대 를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 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경찰은 승리의 성 접 대 의혹 카톡 대화와 관련해 대화방에 들 어가 있던 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참 고인 신분으로 불러 어떤 대화가 오갔는 지 조사했다. 이 모든 논란은 지난해 클럽 버닝썬에서 있었던 한 폭행 사건에서 비롯됐다. 이른 바 ‘버닝썬 사태’는 손님 김모(28) 씨 가 지난해 11월 24일 이 클럽에서 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가 도리어 출 동한 경찰관들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 면서 시작됐다. 이어 클럽 내 마약 투약· 유통,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 경찰과의 유 착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확산했다. 수 사 과정에서 의혹의 실체가 일부 드러나 기도 했다. 특히 경찰은 버닝썬의 미성년 자 출입 사건과 관련해 클럽 측이 전직 경 찰관 등을 통해 사건을 무마하려 한 정황 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경찰 은 마약류 투약 등의 혐의로 버닝썬 직원 조모씨 등을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하 고 유통 경로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 고 있다. 현재 버닝썬과 관련한 마약류 투 약·유통 혐의로 입건된 이들은 15명 안 팎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버닝썬 내에 서 촬영된 유사성행위 동영상 유포자도 검거해 구속했다. 버닝썬에서 시작한 불똥은 또 다른 유명 클럽인 아레나로도 옮겨붙었다. 서울 강 남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지방국세 청이 고발한 아레나의 150억 원대 탈세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특히 아레나의 실 소유주로 지목된 강모씨를 탈세 주범으 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 찰은 아레나의 탈세 혐의를 수사하는 과 정에서 클럽 측이 소방 공무원 등에게 돈 을 건넨 정황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 고 있다.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 SNL 진행한다 한국계 캐나 다 배우 샌드 라 오가 미국 NBC 방송 코 미디쇼 ‘새터 데이 나이트 라 이브’(SNL) 에서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역 대 세 번째로 진행을 맡게 된다. 샌드라 오에 앞서 영 화 ‘킬 빌’로 스타덤에 오른 중국계 미
국 배우 루시 리우가 지난 2005년에, 할리 우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출 연한 한국계 미국 배우 겸 래퍼 아콰피나 가 작년 10월에 각각 SNL 진행자로 출연 했다.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이 름을 알린 샌드라 오는 같은 작품으로 지 난 2005년 골든글로브 여우 조연상을 받 았고, 올해 1월 TV 드라마 ‘킬링 이브’ 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아시아 인 최초로 사회를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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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카톡방‘경찰총장’은 경찰청장? 검찰총장? ‘정준영 카카오톡(카톡) 방’에서 ‘경 찰총장’이란 단어가 등장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 사건이 수사기관 최상부 까지 연루된 권력형 비리 수사로 확대될 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민갑룡 경찰청장과 출입기자단의 긴급 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카톡 에) ‘경찰총장’이라는 말이 나온다” 며 “그런 문구가 나왔기 때문에 당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총장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직함 이다. 경찰의 수장은 ‘경찰청장’이고, 검찰의 수장은 ‘검찰총장’으로 불리는 데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경찰총장’으 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찰에 따르면 2016년 7월 문제가 된 카 톡 대화방에서 “옆 업소가 우리 업소를 사진 찍어서 찔렀는데(제보했는데) 경찰 총장이 걱정 말라더라”는 메시지가 전송 됐다. 이 방엔 정준영과 승리가 있었으며 ‘경찰총장’은 해당 메시지에서 한 번 언급된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2016년 7월을 기준으로 볼 때 당시 경찰 청장은 강신명 전 청장이었다. 강 전 청장 은 그해 8월23일 임기를 마쳤으며 이철 성 전 청장이 뒤를 이었다. 서울경찰청장 은 이상원 전 서울청장으로 그는 2016년 9월23일 물러났다. 또 검찰총장은 김수남 전 총장으로 2015년 12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2017년 5월14일 마쳤다. 경찰은 이날 경찰총장 메시지를 작성한 사람이 누군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이 확보한 카톡 대화에 경찰총장이라는 인사
가 어떤 식으로 사건을 무마해줬는지 구 체적인 경위도 담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버닝썬은 지난해 개장했기 때문에 메시지에서 지칭하는 업소는 버닝썬은 아 닌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메시지 작성자와 관련해 “버닝 썬 관계자는 분명히 아니다. 버닝썬은 지 난해에 문은 열었다”라면서 “(현재) 그 사람 소속이 어딘지는 확인해봐야 한다” 고 덧붙였다. 향후 경찰은 당사자들을 불러 해당 카 톡 대화의 구체적인 경위를 따져볼 것으 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한정된 카톡 내용 만 제보받은 상황”이라며 “원본 전체 카톡에 대해서는 영장을 받아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함의 명칭조차 정확하지 않은 점을 고 려하면 단순한 허세성 발언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만에 하나 경찰 수장인 경 찰청장이나 2인자인 서울청장, 혹은 검찰 최고 수장인 검찰총장이 연루됐을 경우 전무후무한 파장이 예상된다. 민 청장은 “경찰 최고위층까지 연루됐 다는 의혹에 대해선 현재 진행 중인 수사 뿐 아니라 감사관실 내부비리수사대 등 감찰 역량을 총동원해서 철저히 수사·감 찰해 나가겠다”며 “어떤 비위나 범죄가 발견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단 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전 청장은 이날 간담회 소식 직 후 경찰청을 통해 “승리란 가수에 대해 서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알지 못하며, 이 건에 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고 알지도 못한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나영석 PD“정유미와 불륜설 억울” 나영석(43) PD가 영화배우 정유미(36)와 불륜 루머에 대 해 입을 열었다. 나 PD는 12일(이하 한국시 간기준) 서울 상암동 스탠포 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물 ‘스페인 하숙’ 제작발표회 에서 “마음고생이 없지는 않 았다. 좀 억울하더라”며 “ 가족들에게도 미안했다”고 밝혔다. “완전히 결론이 나지는 않 았지만, 얼마 전 몇몇 분들이 검찰로 송치 됐다”며 “궁금해서 물어보니 다들 어디 서 소문을 듣고 썼다고 하더라. ‘나 그런 적 없어’라고 증명하기 위해 누군가를 고소하는 게 기쁜 일 만은 아니었다. 10 여명이 송치됐다고 해서 ‘아싸, 다 잡았 어!’라는 느낌도 들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나 PD는 “아픔을 받는 것은 개인이지 만, 이런 일들이 우리 사회에 너무 많지 않느냐. 송치된 분들이 (인터넷에 루머 를) 올렸다고 ‘가장 큰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나 또한 그 런 사회 안에 살고 있는데, 뭐라고 얘기 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 개인적인 일이라
서 내 심정을 객관화시켜서 말하기가 힘 들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며 착잡 해했다. 나 PD는 지난해 10월 tvN 예능물 ‘윤 식당’에서 호흡 맞춘 정유미와 부적절 한 관계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양측은 서 울지방경찰청에 ‘허위 정보 유포자를 처 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지난달 최 초 유포자 A(29), B(32), C(30) 등 3명과 해당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 한 D(35) 등 5명을 정보통신망법위반(명 예훼손) 혐의, 관련 기사에 악성댓글을 단 E(39)는 모욕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 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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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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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에 맞는 칩샷을 방지하려면 지한다. 완벽한 그립 압력과 페이스 제어 상 태를 만들어내려면 양손 엄지와 집게손가락 만으로 클럽을 잡고 칩샷을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 칩샷과 피치샷의 차이점
◈ 블레이드에 맞는 칩샷을 방지하려면
파4나 파5 홀에서 두 번의 샷을 정확히 하고 난 뒤 블레이드나 호젤에 맞는 칩샷으로 그 홀의 스코어가 엉망이 돼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렇다고 너무 절망하진 마시라. 이는 주말 골퍼들 사이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 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세계 최정상의 선수 들도 가끔 그린 주변에서 이러한 파멸을 경 험한다. ▶블레이드에 맞는 칩샷 자세를 똑바로 세운다. 칩샷이 자주 블레 이드에 맞고 있다면 어드레스 때 좀 더 똑바 로 선 자세를 취해 임팩트 때 볼 쪽으로 팔을 뻗도록 한다. 칩샷에 사용되는 짧은 클럽은 어드레스 때 볼을 향해 몸을 웅크리게 하기 쉽다. 이렇게 몸을 숙이면 실질적으로 임팩 트를 통과할 때 팔을 짧게 줄이게 되어 얇은 타격을 불러온다. 클럽의 리딩 에지가 볼의
가운데 부분 바로 아래로 놓이도록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볼을 때릴 때 자연스럽게 팔 의 길이를 늘린다. 이를 적절하게 하면 볼 앞 쪽 잔디를 쓸고 지나가는 날카로운 중심 타 격을 할 수 있다. ▶호젤에 맞는 칩샷 헤드를 양손 바깥으로 유지한다. 가장 풀스 윙 실수 중 하나는 테이크어웨이 때 헤드를 너무 급하게 안쪽으로 잡아당겨 그 무서운 생크의 원인을 부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임팩트 때 볼이 호젤에 맞게 돼 샷이 끔찍하 게도 낮게 오른쪽으로 도망가 버린다. 생크 를 방지할 수 있는 스윙을 구사하려면 페이 스가 계속 볼로 향하도록 하면서 테이크어웨 이의 첫 일정 부분에서 헤드를 “양손의 바 깥으로”(오른쪽 위) 유지해야 한다. 이렇게 해주면 헤드가 스윙플레인 위로 유지된다. 아울러 전체적으로 그립 압력을 가볍게 유
칩샷과 피치샷의 차이는 무엇일까. 칩샷은 볼의 탄도가 낮아 그린에 떨어진 뒤 많이 구 른다. 반면 피치샷은 볼을 높게 띄워 덜 굴 러가도록 하고 스핀에 의해 바로 서게 한다. 어프로치샷은 이 두 가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구사해야 한다. ▶칩샷 칩샷은 주로 퍼팅하듯이 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오류에 빠질 우려 가 있다. 칩샷은 퍼팅하는 듯 작은 동작이지 만 반드시 몸의 회전과 함께 스윙해야 한다. 팔만 움직이면 안된다. 칩샷을 잘하는 골퍼 는 스윙을 하는 동안 몸을 타깃 쪽으로 회전 한다. 팔과 몸이 조화를 이뤄 함께 움직여야 볼을 정확하게 컨택트할 수 있다. 볼의 위치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발쪽 에 놓고 스탠스 간격을 좁게 선다. 체중을 왼 발쪽으로 옮기고 그립을 한 손은 왼쪽 허벅 지 앞에 오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클럽 페이 스의 로프트가 줄어들어 탄도가 낮아지고 굴 러가는 거리가 늘어나게 된다. 칩샷의 임팩트 시에는 왼손목이 꺾이지 않 도록 평평하게 펴져 있어야 한다. 왼손목이 펴져 왼팔과 샤프트가 일직선을 이룬다. 칩샷할 때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ㄴ은 하나 의 클럽으로 스윙의 크기를 달리하는 것이 다. 또 하나는 스윙을 일정하게 하면서 클럽 을 바꿔가며 거리를 달리하는 요령이 있다. 어느 방법이 맞을지는 스스로 택해야 한다. 연습을 많이 못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다
양한 클럽으로 거리 조절을 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고 권하지만 꼭 맞는 말은 아니다. 정 반대로 손에 익은 한 가지 클럽으로 스윙 크 기를 조절해 다양한 거리를 공략하는 방법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피치샷 볼의 위치는 스탠스의 중앙에 오고 체중은 왼발에 비중을 많이 둔다. 더 높게 띄우려면 볼을 중앙보다 왼쪽에 둔다. 스윙 크기에 따 라 스탠스의 넓이도 조절해준다. 피치샷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오픈 스탠스’다. 피치 샷을 할 때는 스탠스와 클럽페이스를 오픈하 는 것이 아니라 직각을 유지한 채 어드레스 를 취해야 한다. 그런 다음 샤프트를 낮추고 타깃의 반대방향으로 기울인다. 이렇게 하면 손목이 꺾이게 된다. 꺾인 손목은 임팩트 때 까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볼을 높게 띄우기 위해서는 왼손목을 릴리스 해야 한다. 이때 클럽페이스를 볼 밑으로 미 끄러뜨린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피치샷도 어깨의 회전이 중요하고 볼을 임팩트할 때 살짝 몸을 틀어줄 필요가 있다. ▶칩샷과 피치샷은 풀스윙 때와 마찬가지 로 몸이 뒤로 회전했다가 앞으로 회전하고 팔과 손, 클럽은 수동적으로 따라가야 한다. 백스윙에서는 어깨가 팔과 손, 클럽을 끌어 야 한다. 내려올 때는 하체, 특히 오른쪽 무 릎이 팔과 손, 클럽을 당기고 임팩트해야 한 다. 오른쪽 무릎이 타깃 방향으로 회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 일관성이 크게 향상된다. 칩샷과 피치샷에서 논란이 되는 것은 임팩트 구간에서 낮은 자세를 유지하느냐의 여부다. 피치샷을 할 때 유심히 관찰하면 클럽이 임 팩트 구간을 통과할 때 몸을 일으킨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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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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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무서워잉~ 살려줘요!
새벽에 냉장고 문 열고~~ 기절할 뻔^^
꼭꼭 숨어라..머리카락 보일라
날 찍어야지..어딜 찍고 있나요?
낱말 퍼즐
<4.5와 5 이야기> 4.5와 5가 있었다. 5는 4.5를 이유 없이 못살 게 굴었다. 하지만 어쩌랴. 자신이 0.5가 적 은 숫자인걸! 4.5는 아무 말 없이 죽어 지냈 다. 그러던 어느 날, 5가 4.5에게 커피를 타오 라 명령했다. 평소 같았으면 쪼르르 달려가 커피를 타 왔을 4.5가 빳빳하게 서서 5에게 말했다.“니가 타 먹어!!”순간 주위에 있던 숫자들이 긴장했다. 난폭한 5가 어떻게 나올 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불안을 느낀 2와 3이 얼른 나서서 4.5를 말렸다. “야~~~ 너 왜 그래?” 그러자 4.5가 목에 힘을 잔뜩 주고 당당히 말했다. “인마~!! 나 점 뺐어!!” <꼰대와 멘토의 차이> 둘 다 충고를 한다. 멘토는 남이 요청하면 하고, 꼰대는 자기 마음대로 충고한다. 멘토 는 미래를 말한다. 꼰대는 과거만 떠벌린다. 멘토는 자신의 실패 사례도 소개한다. 꼰대 는 “내가 왕년에는~” 성공 신화만 말한다. <고백> 어느 명상 모임에서 벌어진 일이다. 각자 자 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고백하는 시간을 가 졌다.
“손가락을 잘라야 할 성싶네요. 도박에서 헤 어나질 못해요. 마누라 몰래 많은 돈을 잃었 습니다.” “나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삽니다. 입 만 열면 거짓말이에요. 오늘도 사실 거짓말하 고 이 자리에 왔어요.” “나는 요즘 누구를 사랑하고 있어요. 배우자 가 알면 둘 다 살아남지 못할 거예요.” 마지막으로 한 사내가 말했다. “나는 남의 말 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그것 도 배나 부풀려서 말이죠. 이 자리가 파하면 동네방네 다니면서 떠들게 될 거예요.” <잘생긴 남자 vs 못생긴 남자> ▶잘생긴 남자가 주먹질하면 터프, ▶못생긴 남자가 주먹질하면 깡패 ▶잘생긴 남자가 일까지 잘하면 금상첨화, ▶못생긴 남자가 일을 잘하면 배수의 진 ▶잘생긴 남자가 컴퓨터 하고 있으면 지적으 로 보인다. ▶못생긴 남자가 컴퓨터 하고 있으면 맨날 야 한 거만 보나? ▶잘생긴 남자가 울고 있으면 옆에서 달래주 고 싶다. ▶못생긴 남자가 울고 있으면 또 여자한테 차 였나 보다.
▲가로풀이 2)열을 열로 다스린다는 뜻에서, 힘에는 힘 으로 추위에는 찬 것으로 대응하는 것 따위 를 비유하기도 함. 6)오늘의 아재 개그, 공사판에서 가장 싫어 하는 새는? 8)병영 안에서 병사들이 기거하는 방. 또는 그 방을 기준으로 한 조직의 단위. 10)남이 모르게. ○○○ 불우 이웃을 돕다. 12)간편한 부호를 사용하여 사람의 말을 그 대로 빨리 옮겨 적는 일을 하는 사람. 13)아직 다 자라지 않은 어린 말. 말의 새끼. 14)눈을 떠서 정신을 차림. 깨달아 정신을 바로 차림. ○○을 촉구하다. 16)돌 한 개를 던져 새 두 마리를 잡는다는 뜻으로, 동시에 두 가지 이득을 봄을 이르는 말. 일거양득.
▲세로풀이 1)비어 있는 사이. 3)학교에서, 성적이 평균 에 비하여 뒤떨어진 학생들을 모아 만든 반. 4)열정으로 피가 끓는 사나이. 5)바퀴에 줄 이나 쇠사슬 따위를 걸어 힘의 방향을 바꾸 거나 힘을 크게 내게 하는 장치. 7)학교나 회사 따위에 갓 들어온 사람을 이 르는 말. 9)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편 안함만을 누림. 11)깨달아 인식하거나 분별할 수 있는 능력 이 없음. 12)탄알을 쉽게 장전하여 빨리 발 사할 수 있는 포. 13)바닷가의 모래땅이나 개펄에 사는 바닷 물고기. 몸은 작고 좌우에 배지느러미가 빨 판처럼 되어 있음. 15)라디오 드라마나 영화의 음성 녹음 따위 에서 목소리만 연기하는 배우.
건강&성 | Heal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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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몸 가는 대로 마음도 간다 “사랑이 먼저냐? 섹스가 먼저냐?”
에로틱한 사랑과 플라토닉한 사랑, 둘 중 무엇이 더 진정한 것이냐는 물음은 여전히 갑론을박의 대상이다. 상대적으 로 사랑 없는 섹스가 가능한 남성과, 이 를 이해하기 어려운 여성의 입장 차이로 인해 남녀 간에 상호 비난이 일기도 한다. 이런 오래된 논쟁에서 미국 대초원 지대 에 서식하는 프레리 들쥐(Prairie Vole)의 짝짓기 연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컷 프레리 들쥐는 발정기 직후 암컷을 찾아 구애하는데, 눈이 맞은 한 쌍은 이틀 동안 무려 50여 회 성교를 한다. 이런 정열적인 짝짓기를 한 후 프레리 들쥐는 평생 동안 한 대상과 일부일처제 를 유지한다. 포유류의 95% 이상이 일부 다처제라는 것과 사뭇 다른 점이다. 더군다나 암컷과 정열적인 시간을 보낸 후부터 수컷 프레리 들쥐는 남편처럼 행 동하기 시작한다. 수컷은 자기 짝을 라이 벌 수컷으로부터 보호하고, 장차 태어날 새끼를 위해 보금자리를 짓고, 그들의 둥
지를 방어한다. 또 새끼가 태어나면 수컷 은 이들을 돌보고 보호한다. 이렇게 들쥐 수컷이 남편·아버지의 역 할을 하게 되는 건 집중적인 성관계 시 사정을 하면서 혈액 속에 급격히 증가하 는 바소프레신이라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이 호르몬은 암컷과 새끼들을 향한 강한 애착을 불러일으킨다. 바소프레신 은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낄 때 증가하는 옥시토신과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아 주 유사하다. 즉, ‘친밀감 호르몬’으로 도 불리는 여성의 옥시토신 역할을 하는 것이 남성의 바소프레신이다. 인간의 사랑과 성생활에도 바소프레신 과 옥시토신의 화학 작용이 큰 것으로 확 인되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인간 의 성생활도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하고 난 후에 상대에 대한 애착감, 즉 애정은 더욱 강화되고, 강화된 애정은 다시 성관 계를 더 만족스럽게 하는 선순환의 고리 를 갖고 있다. 섹스가 없는 사랑이나 사 랑이 없는 섹스는 한쪽 날개로 날아가려 애쓰는 모양새다. 양쪽 날개가 잘 균형을 잡고 펄럭일 때 제대로 날 수 있듯이 커 플 사이의 관계에서 사랑과 섹스의 조화 는 중요하다. 언젠가는 배우자의 충실도를 강화하고 불륜을 고치겠다며 바소프레신과 옥시토 신이라는 호르몬을 치료에 사용할 날이 올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기계적이고 계산적인 접근 보다도 평소에 서로 마음과 성의 균형을 잘 보살피는 것이 더욱 자연스러운 길이 다. 마음이 가는 대로 몸이 가고, 몸이 가 는 대로 마음도 가는 법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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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지 짜거나 얼굴 빡빡 문지르면 여드름 악화시킨다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호르몬 분비가 왕성 해지면서 나타나는 염증성 피부 문제다. 그 러나 사춘기가 아니더라도 성인에게도 여드 름은 나타날 수 있으며, 얼굴 뿐 아니라 가 슴, 등, 어깨에도 나타날 수 있다.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에 발 생해 모낭을 막는데, 모낭이 열린 상태는 개 방 면포, 닫힌 상태는 폐쇄 면포다. 죽은 피 지와 오일이 모낭을 막고 세균이 자라면서 피부를 자극해 빨간 뾰루지나 종기 형태로 발생한다. 미국 가정의학과 협회(AAFP)에 따르면 여 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위험 요인 으로는 ▲호르몬 변화(사춘기, 생리 전, 임 신 중일 때) ▲스트레스 ▲특정 약물(테스토 스테론을 증가시키는 보조제나 스테로이드 류) ▲화장품(오일 베이스, 선탠 로션 및 헤 어 제품) ▲기존에 발생했던 뾰루지를 짜는 습관 ▲얼굴이나 피부를 너무 빡빡 문질러 닦는 행위 등이 있다. 여드름 치료법은 사실 완벽히 없애준다기 보다는 증상을 호전시키고 새 여드름 발생
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의사에게 붓기 와 여드름을 줄 이는 약을 처방 받으면 6~8주 정도는 사용한 다. 6주가 지나도 호전되지 않으면 다른 치 료법이나 약을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가벼운 여드름은 의사 처방전 없이도 일 반의약품에서 선택할 수는 있는데, 과산화 벤조일(Benzoyl peroxide)이나 살리실산 (salicylic acid) 들어 있는 젤이나 크림 타입 이 가장 널리 쓰이는 것으로 균을 죽이고 여 드름 유발을 가져오는 기름기를 건조시키는 효과가 있다. 의사 처방은 항생제 또는 레티노이드(retinoids) 류 약이 쓰인다. 이들 약은 피부 건 조나 붉어짐, 피부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레티노이드는 임신부는 사용할 수 없 다. 또한 피임약도 여성에게 효과적인 경우 가 있다.
당뇨병 … 요통·경부통과 연관 당뇨병이 요통, 경부통(neck pain)과 연관 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 골·관절 연구소의 마누 엘라 페레이라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는 요통 또는 경부통을 함께 겪고 있을 가능 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1일 보도했다. 총 13만7,991명이 대상이 된 연구논문 7 편의 자료를 메타(종합) 분석한 결과 당뇨 병 환자는 다른 사람에 비해 요통이 있을 가 능성이 35%, 경부통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24%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페레이라 교수 는 밝혔다. 당뇨병과 요통, 경부통이 함께 오는 이유는
이 모두가 비만, 운동 부족 같은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그는 추측했 다. 따라서 요통이나 경부통이 있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는 혹시 당뇨병도 있는 것이 아닌지 살펴볼 것을 그는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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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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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삼성오신[ 三省吾身 ]
三 : 석 삼, 省 : 살필 성, 吾 : 나 오, 身 : 몸 신 중국의 춘추시대(春秋時代)에 공자(孔子:BC 552∼BC 479)의 제자 증자(曾子:BC 506∼BC 436)는 항상 자신이 한 일에 대하여 잘못한 점이 있는지를 반성하였다. 《 논어(論語)》〈학이편(學而篇)〉에 나오는 다음 구절에서 유래한 성어(成語)이다. 증 자는 "나는 매일 내 몸을 세 번 살핀다[吾日三省吾身].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도모하 는데 충실하지 않았는지[爲人謀而不忠乎], 벗과 함께 사귀는데 신의를 잃지 않았는 지[與朋友交而不信乎], 스승에게 배운 것을 익히지 못하지는 않았는지[傳不習乎]" 라고 하였다. 증자의 말에서 나온 삼성오신은, 날마다 자기 스스로 행한 일 가운데서 남의 일을 정성을 다하여 도와주었는지, 친구에게 믿음이 없는 행동을 하지 않았는 지, 스승의 가르침을 잘 배웠는지 등 이 세 가지를 반성한다는 말이다.
우리말 바루기
소질 계발과 능력 개발
무언가 능력을 끌어올리는 일을 일컬을 때‘계발’‘개발’ 가운데 어떤 것을 써야 하는지 헷갈린다. ‘계발(啓發)’은‘상상력 계발’‘소질 계발’ 등처럼 슬기나 재 능, 사상 등을 일깨워준다는 의미로 쓰인다.‘개발(開發)’은 토지나 천연자원 등을 유용하게 만들거나 산업·경제 등을 발전하게 하는 일에 쓰인다. 새로운 물건을 만들 거나 새로운 생각을 내어놓을 때도‘개발’이 사용된다. 두 단어는 상태를 개선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상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의 미만으로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인간의 내면이나 정신세계와 관 련돼 있다고 해서 모두‘계발’이라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개발’에는‘능력 개 발’처럼 지식이나 재능 등을 발달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북한말 배우기
새티나다
‘
북한말은 최대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 순수 우리말 로 단어를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말에서 '단정하게 입었다'라는 말을 북한에서는 ' 새티나게 입었다'라고 표현한다. 또한 북한에서는 우리 말에서 자주 사용하는 '깔끔하다'라는 표현을 잘 사용하 지 않는다고 한다.
단정하다 - 새티나다(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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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영어 회화
You look like very tired today.
A : Is anything wrong? You look very tired today. B : Yes, I didn’t sleep last night. A : Why didn’t you sleep? B : My roommate is a musician, his band practices until midnight. A : How do you get any sleep at all with that kind of a roommate? B : Yes, I should look for another place I think. A : That might be a good idea. B : I’ll look for another place to move to as soon as possible (ASAP). A : 무슨 문제 있니? 너 오늘 매우 피곤해 보이네. B : 응, 나 어제 한숨도 못 잤어. A : 왜 못 잤는데? B : 내 룸메이트가 음악 하는 친구인데, 자정까지 밴드 연습을 하더라고. A : 그런 룸메이트랑 같이 살면 어떻게 잠을 자니? B : 맞아, 다른 장소를 찾아봐야겠어. A : 좋은 생각인 거 같아.
관련 단어 · look : ~처럼 보인다. ☞She looks very happy. 그녀는 무척 행복해보여. · get sleep : 잠을 자다. ☞ He didn’t get any sleep after our date. 그는 데이트 후에 한숨도 못 잤다. · tired : 피곤한 · roommate : 룸메이트 · practice : 연습하다 · midnight : 자정
· musician : 음악가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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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Thu 3-Aug-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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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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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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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Thu 3-Aug-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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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
◆감독 : 애나 보든, 라이언 플렉 ◆장르 : 슈퍼히어로 ◆출연 : 브리라슨, 새무얼 L. 잭슨, 주드로 ◆국가 : 미국
<캡틴 마블>은 마블 스튜디오가 올해 처음으 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사상 첫 여성 히어로를 등 장시켰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던 중 '캡틴 마블'을 페미니즘 영화라고 언급한 브리 라 슨(캐럴 댄버스 역)의 발언이 기사화되면서 '캡 틴 마블'을 힐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캡틴 마블>은 지금껏 우리가 봐왔던 마블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공간이다.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데드풀, 스파이더맨 등이 등장해 보 여줬던 유머러스하고 능글능글한 세계와 완전히 다른 진지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정체성 고민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 성’이라는 굴레다. 파편화된 기억 속에서 비어 스는 끊임없이 “여자라서 안 돼”라는 조롱과 마주친다. 여자라서 타자가 될 수 없고 속도감 넘 치는 스케이팅도 금지되며 조종사로서의 자격도 의심받는다 <캡틴 마블>은 지금껏 우리가 봐왔 던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와 달리 거의 유머가 배제된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마 블 영화 특유의 농담 섞인 장면들을 기대했다면
그 기대와는 다른 이야기가 기다린다는 의미다. 아쉬운 것은 여성의 정체성 찾기가 이미 여러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반복돼왔던 클리셰라는 사 실이다. 지금껏 나왔던 여성 히어로 영화와 달 리 훨씬 더 앞서 나간 여성 캐릭터를 기대했지 만, 오히려 ‘캡틴 마블’은 여성 주인공 히어 로 영화의 교과서적 문법을 고스란히 재현하며 따라가고 있다. 영화 속에서 가장 생기 있게 관객을 유혹하는 캐릭터는 바로 고양이 혹은 플러큰으로 등장하 는 구스다. 20여년 전 과거 1995년, 아직 쉴드의 초년병으로 등장하는, 젊은 시절 퓨리를 재구성 하는 장면들 역시 흥미롭다. 캡틴 마블 캐럴 댄버 스가 시종일관 진지하고 위엄 있다면, 유머러스 한 화학 작용은 구스와 퓨리 사이에서 일어난다. <캡틴 마블>의 진정한 의미는 어쩌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숨겨진 두 개의 쿠키 영상에 있을 지도 모르겠다.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기면서 사 라졌던 온 우주의 절반을 재생시킬 힘의 근원, 그 열쇠가 바로 캡틴 마블의 운명이 아닐까?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캡틴 마블 드래곤 길들이기 3 어 마디아 패밀리 퓨너럴 레고무비 2 알리타 : 배틀 엔젤 그린 북 이즌트 잇 로맨틱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 그레타 아폴로 11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캡틴 마블 항거 : 유관순 이야기 사바하 증인 극한직업 그린 북 리노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 신데렐라 : 마법 반지의 비밀 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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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뉴욕 라이프 / 송은주 보험 뉴욕 라이프 / 애나 임 보험 박현석 종합보험 션 심 종합보험 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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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덴버 상해 법률사무소 303-771-1900 리, 마이어스 & 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마이클 이 변호사 720-282-8050 마크 라이다 법률 사무소 720-767-2220 맥디빗 로펌 303-396-6472 배리 아링턴 파산전문 변호사 303-997-2456 브렛 마이어스 변호사 303-908-6477
손석기 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병원/치과 김성열 치과 그린 치과(브룸필드) 데이톤 치과(오로라) 똘튼 타운 센터 패밀리 치과(똘튼) 박 치과 안헨리 치과 오로라 패밀리 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 교정전문 치과(덴버) 유니스리 교정전문치과(리틀턴) 이계원 치과 햄든종합치과
가동빌딩 미시시피 상가빌딩 임대 매도우 쇼핑센터 인도어 플리마켓 하바나 파크 앤 아일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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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관 신토불이 김치 쌀쌀맞은 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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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 LE(쌀국수 전문점) PHO Kim(쌀국수 전문점) 퍼니 플러스 포케 스토리 히로 뷔페 히바치그릴&뷔페
303-427-4399 303-750-3007 303-481-8020 303-745-3477 720-274-5700 303-873-9999 303-337-4264
악기 전문점 스카이 뮤직
303-750-0284
안경점 미미 안경원
303-745-5155
양로원
303-503-6331 720-401-1100 720-523-4810 720-335-7790 303-523-4810
고향집 성녀 안나의 집 아이보리 요양원 그레이스 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 케어센터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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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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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19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19년 3월 14일 - 2019년 3월 20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마음이 지치게 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니 잠시 휴식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다 잘 될 것 이라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조급함보다 훨씬 당신에게 득입니다. 38년 : 파트너와의 불화를 먼저 나서서 풀어야 그 공덕이 결국 돌아올 것입니다. 50년 : 목표한 일에 푹 빠져서 바쁘게 생활해야 불길한 일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2년 : 자신의 권위를 내세워 일을 진행시키려 하다가 곤경에 처할 우려가 있습니다. 74년 : 금전과 애정문제가 비교적 쉽게 풀리는 운이니 의욕과 희망이 생기게 됩니다. 86년 : 자신이 계산한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고 남이 원망스러울 때입니다.
아무리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해도 타인의 도움은 사양하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후에 몇 배로 큰 수고로 빚을 갚아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44년 :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더라도 사상누각이 될 운입니다. 56년 : 혼자 욕심을 내면 열심히 고생만 하고 오히려 남 좋은 일만 시키게 됩니다. 68년 : 시행착오를 겪으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운이므로 실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80년 : 만사가 귀찮아지고 혼자만 있고 싶어지는데, 휴식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92년 : 너무 빠른 출발은 당신의 체력을 소모시켜 앗아갈 것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토끼(卯).
◈닭(酉)띠.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부자의 공통점은 얼마나 많이 버느냐에 있는 게 아니라 지출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달려 있답니다. 금전적으로 힘든 한 주가 예상되니 미리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36년 : 안으로 밖으로 건강에 두루 신경을 쓰셔야 하는 한 주입니다. 48년 : 좋지 않은 일은 함께 나누어야 가벼워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60년 : 작은 충고나 조언 하나로 큰 힘을 얻고 대단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때입니다. 72년 : 갑작스러운 침체기에 빠져들게 되니 수단을 가리지 말고 빨리 극복해야 합니다. 84년 : 술이나 도박 등에 깊이 빠져들기 쉬우니 적당히 즐기는 법을 익히기 바랍니다. 가정문제 해결이 우선인 한 주입니다. 집안이 편안해야 당신의 모든 일도 잘 풀리는 법 입니다.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37년 : 새로운 사람과 무언가를 준비하기에 적당한 시기입니다. 49년 : 생각의 전환이나 마음의 변화가 새로운 의욕과 희망을 용솟음치게 합니다. 61년 : 집안 어른의 문제로 경제적인 손해를 보거나 많은 신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73년 :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입니다. 85년 : 무의식적으로 늘 하는 습관적인 일상에 보다 충실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취업에 있어, 조금 더 시간과 여유를 갖고 여러 대안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 의 가치를 깎아 내려가면서까지 무리한 취업을 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39년 : 가족이 당신 뜻대로만은 움직여주지 않으니 본인을 컨트롤하는 것이 좋습니다. 51년 : 체면만 차리고 뒤로 물러나지 말고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을 보여야 합니다. 63년 : 당장 눈앞의 돈만 보고 이를 쫓게 되므로 보다 큰 것을 잃어버릴 운입니다. 75년 : 전혀 가능성이 없거나 무리해 보이는 일에 나서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87년 : 가까운 친구를 먼저 위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결국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진로를 확실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아직 뜻을 잡지 못하고 방황 만을 하고 있는 데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정하고 그것에만 전념할 수 있는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40년 : 타인의 잘못을 오히려 뒤집어 쓸 수 있는 한 주이니, 끝이 좋지 않습니다. 52년 : 괜히 일이 어렵게 보이고 자신감을 잃어 소극적으로 행동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64년 : 자신감만 충분하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있으니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76년 : 가까이 다가와서 잡으려 하면 자꾸 멀어지므로 침착하게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88년 :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 상대의 자존심을 건드려 난처한 일을 당하기 쉽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겸허하게 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꾸만 실패의 책임을 타인에게 넘 기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41년 : 당신 동료의 부주의로, 지금까지의 일이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53년 :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발목을 잡거나 크게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65년 : 큰 성과를 얻더라고 만족하지 말고 마음가짐은 늘 처음과 같아야 합니다. 77년 : 내가 하기 싫은 것을 남에게 미루고 자꾸 편한 것만 찾으며 나태해집니다. 89년 : 남보다 앞서 가려고 하는 욕심이 지나쳐서 불행한 일을 만들기 쉽습니다.
이사나 여행에 좋은 길운이나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흉 운 입니다. 이번 주는 두 말 이 필요 없습니다. 망설여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42년 : 사람을 너무 다그치지 않는 관용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54년 : 약간의 여유와 넉넉함이 만족스럽게 여겨져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게 됩니다. 66년 : 마음이 바쁘고 아무리 서둘러 보아도 별 진전이 없어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78년 : 자신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90년 : 자신의 비밀이나 숨기고 싶은 일이 들통나기 쉬우니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의욕적으로 시작했으나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니 큰 손해를 입게 됩니다. 애초에 방향을 잘못 잡고 진행시켰기 때문입니다. 43년 : 적절한 판단과 조치로 모두에게 인정 받고 업적이 크게 빛나 보일 때입니다. 55년 : 이기적인 행동을 하여 실속을 차리더라도 결국 이것이 화근이 될 운입니다. 67년 : 안정된 마음과 환경이 이루어져서 실속 있고 희망찬 일로 이어질 운입니다. 79년 :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고집이 주위의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 시기입니다. 91년 : 너무 주위의 평판에 얽매여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하는 한 주입니다.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창작을 해야 하는 사람은 일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될 수 있으 니 조심하는 게 좋은 한 주입니다. 45년 : 욕심 때문에 양심을 속이고 부도덕한 행동을 하기 쉬우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57년 : 육체적 안정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니 모든 것을 잠시 잊고 편안히 쉬십시오. 69년 : 어려운 일을 경험하여 내면적인 성숙과 외적인 성장이 함께 기대될 때입니다. 81년 :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기 쉬운 때입니다. 93년 : 오랫동안 일을 핑계로 못했던 여가와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반드시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야 할 일이 생기게 됩니다. 서두르면 될 일도 안 되는 한 주입니다. 질서를 바로 잡으십시오. 46년 : 실속보다 체면을 차리려고 하다가 의외로 큰 손실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 58년 :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큰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70년 : 부족함을 감추려고 하지 말고 빨리 이를 메우고자 노력을 해야 할 운입니다. 82년 :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이 생기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기 쉬운 때입니다. 94년 : 당신이 믿어 마지 않았던 사람이 당신의 기대를 배신합니다. 이성 친구와 이별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이것에 대해 아쉬움과 후회를 남길 수 있으니 관계의 정리와 함께 자신의 애정도 함께 정리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47년 : 안정적이고 편한 것만 원하게 되므로 적극적인 도전을 할 수 없는 시기입니다. 59년 : 자신의 노력이나 마음을 인정 받지 못해 섭섭하고 마음 상하기 쉬운 때입니다. 71년 : 준비가 충분하니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 나가면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83년 : 내가 약간 손해를 본다는 생각으로 친구를 대해야 다툼이 생기지 않습니다. 95년 : 자신도 모르고 있던 자신의 장점이나 단점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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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RCIAL BUILDING
LIQUOR STORE High visibility Liquor Store in Commerce City $365,000 + Inventory Clean and inviting store, $1 million sales per year, Liquor inventory up to $150,000, A lot of new homes are being built in the area, 3,000+SF, 27% margin, $6,300 rent, 20 coolers, Ample parking. Well established Liquor Store in Arvada $1,295,000 + Inventory This high profit and high margin liquor store had $2,960,000 gross sales for 2018, 4,000 SF show -room, Liquor Inventory up to $400,000, Located in a busy strip mall, Surrounded by residential homes, restaurants, and shops, Great business hours, Sales are increasing , More townhomes (70 units) & Apartments (156 units) are being built in the area, Ample parking, Located in a great area of Arvada. Liquor Store in Denver $420,000 + Inventory $90,000+/month, $4,000 Rent, 3,200 SF, Good Margin. Liquor Store in Englewood $370,000+Inventory $100,000/month, 3,000 SF, 13 Walk-in Cooler, Liquor and Wine Sale 55%. Owner working part-time. Liquor Store in Littleton $280,000+Inventory 3,000 SF, 현주인 13년째 운영중.
NAIL SHOP Beautiful Nail Salon in Highlands Ranch $200,000 $215,000 Avg. gross sales per year, Spacious, full service Salon, 8 Pedicure Chairs, 6 Manicure Tables, 8 years of operation by seller, Great potential, Motivated seller is relocating out of country. Nail Salon for Sale in Greenwood Village $200,000 $250,000 Gross Sales for 2017, $3,300 Rent, 1,411 SF, 5 Pedicure Chairs, 4 Manicure tables, 2 Facial rooms, Three Hotels and commercial building are being built nearby this nail salon, Excellent Location. Nail Shop in Littleton $85,000 $150,000/yr, Low Overhead, Sundays Closed, 12 yrs by Seller. Nail Shop in Denver Downtown $180,000 $20,000/mo, Remodeled, Great Lodo Location Nail Shop in Denver $220,000 $240,000/yr, Excellent Cherry Creek Location, Absentee Owner, Seller Motivated.
DRY CLEANERS Well Established Dry Cleaning business in Westminster $255,000 $250,000 average gross sales per year, 1,860 SF, Union Hydrocarbon Dry Cleaning Machine (4yrs old), Sankosha Shirts Machine (7yrs), Great price with quality service, Shirts $3.51 average, Pants $7.49, 2pcs Suits $17.48, Jacket $9.99, Pick-up Van (2yrs old) included in asking price, Profitable, Excellent location, Seller pursue other business opportunity. Dry Cleaner in Denver $320,000 $255,000/year, $3,100 Rent including CAM, 2,003 SF, Owner Paid $60,000 for New 60 lb. Hydrocarbon Dry Cleaning Machine. Dry Cleaner in Lone Tree $250,000 $23,000/month, $3,700 Rent, 1,600 SF, High Pricing, $3.50 Shirts and $7.50 Pants. Dry Cleaner in Littleton $150,000 $14,000+/month, $3,300 Rent, 2,000+SF, Drive Thru, New Boiler and New Presser. Dry Cleaners in Littleton $158,000 $14,000 Gross Sales/mo, $2,300 Rent for Spacious 1,500 SF, Hydrocarbon Dry Cleaning Machine, Sankosha Shirts Machine, $2.65 Shirts, $6.37 Pants, $15.94 2pcs.
DRY CLEAN PICK-UP/ALTERATION
Dry Cleaning Pick Up Station in a busy shopping center in Broomfield $67,000 This store is nicely upgraded, $10,700 monthly gross sales (avg) for 2018, $3,400 rent, Reasonable prices($2.75 shirts, $5.95 pants, $9.99 dresses), Great location, Potential to grow. Pick-up Station in Arvada $55,000 $9,000/mo, 1,050 SF, Rent $2,346(Water, Trash Included), 8 sewing machine, 2 washers, 55 Ib Dryer, Open 5 days, 현주인 14년째 운영중. Pick-up & Alteration in Englewood $69,000 $11,500/Mo, Rent $1,033 (Water, Trash Included), 11yrs, Low Overhead, Profitable.
COIN LAUNDRY Coin Laundry in Littleton $195,000 $13,500+/mo, Rent 2,937, 2,500 SF, High Visibility Coin Laundry in Aurora $159,000 $15,000/mo, Rent $2,300 including CAM, 1,600 SF, 현주인 9년째 운영중. Coin Laundry in Lakewood $230,000 $162,000/yr, Rent $3,600 Including CAM, 2,500 SF, Owner Carry Possible (Seller will Finance with 50% Down Payment)
RESTAURANT/FAST FOOD Profitable Fast Food Restaurant in Thornton $95,000 $285,000 in sales for 2018 and net income over $100,000, Steady sales history Serves Gyros, Sandwiches and Salad, well equipped kitchen, $3,100 Rent(including CAM,Water,Trash), 1,229 SF, Food cost 29%, 4.5 years operation by owner, Hours open(M-F 10:00-8:00,Sat 10:004:00, Sundays closed), Would be great for a first -time owner, or a mom and pop shop. Profitable Fast Food Restaurant for sale in Broomfield $350,000 This is a well established restaurant. 1,000 SF, Small but serves great Philly Steak Sandwiches in town. $600,000/yr gross revenue, $2,660 rent including CAM, 29% food cost, A well equipped kitchen with an exhaust hood, Hours open(M-Sat 10-9:30, Sun 10:30-7:30). Desirable location! A Profitable Mediterranean Restaurant business in Broomfield $180,000 $450,000 annual revenue for 2018, 1,629 SF, Rent $3,400 CAM included, This fast food restaurant offers dine-in, take out, delivery, Hours open 11:00-8:30(M-Sat), Sundays closed, Great visibility with easy access to highway 36, Seller is retiring. Chinese Restaurant+Karaoke(6 rooms)+Bar in Broomfield $350,000 $550,000/year, $6,400 Rent, 5,900 SF, All New Equipment, Profitable.
OTHERS Full Service Hair Salon for Sale in Aurora $100,000 $180,000 Gross Sales for 2018, $2,500 Rent, 1,900 SF, 10yrs operation by seller, 5 Hair Stylists, Service includes Haircuts, Perm, Highlights, Make-up, Color, Eye Lash extensions, Waxing services, Hair Accessories, Seller works only part time. Well established Tailor Shop in Aurora $69,000 15 years by current owner, $8,000 monthly gross sales, $1,150 low rent, $5,000 in credit card state -ments, All furniture, fixtures and equipment included in sales, but all boutique consignment business inventory will be excluded. 2 fitting rooms, Hours open(M-F:10-6, Sat 10-4), Seller is moti -vated to sell due to her moving out of state. Low overhead, profitable business. Space for Lease Former Barber Shop with 10 hair cutting stations, 2 hair washing sinks and nice counter. Landlord looking for barber or nail salon. Call for more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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