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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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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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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303) 93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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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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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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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7,40,48,49,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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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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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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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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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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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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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25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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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 0 (금 )
3 / 2 1 (토 )
3 / 2 2 (일 )
3 / 2 3 (월 )
3 / 2 4 (화 )
3 / 2 5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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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저녁 비
약간 흐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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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 1 최저 1 8
최고 4 0 최저 2 5
최고 4 9 최저 3 2
최고 5 2 최저 3 3
최고 5 4 최저 3 3
최고 5 3 최저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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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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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롤 모델 된 한국
미국이 멈췄다. 13일 금요일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비상사 태를 선포했다. 그리고 일주일이 채 지나 지 않아 확진자는 7천여명으로, 미국내 50 개주 전체로 퍼졌다. 선거 유세, 백악관 투 어, 의회 투어, 모든 스포츠와 공연 등이 취 소되었고 스미소니언 박물관, 자유의 여신 상,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모 두 문을 닫았다. 대학들은 온라인 강의로 모두 전환했으며, 전국의 초중고교가 문을 닫으면서 수십만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안 가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일대의 6 개 카운티는 3주간 집에 머물러라는 명령 이 내려졌다. 뉴욕증시는 매일 폭락 중이 며, 모든 대중시설은 이미 마비상태다. 콜 로라도주도 이번 주에 특단의 조치가 내려 졌다. 모든 술집과 극장, 피트니스, 카지노 까지 문을 닫는다. 레스토랑은 투고와 배 달만 받도록 했지만, 상당수의 레스토랑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여태 까지 이 정도의 패닉상태는 없었다. 그리 고 하루 이틀 만에 종식될 일이 아님을 알 기에 더욱 두렵다. 이렇게 모두가 혼란에 빠져 있는데, 발 빠 르게 코로나를 버텨내고 있는 한국이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미국 정치권과 외신들은 한국의 코로나 검 진 시스템을 가히 혁신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 전세계 마스크 대란을 한 번에 날려버릴 기술도 한국에서 개발됐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나노 섬유를 이용해, KF 94 수준의 필터효과를 갖는 나노 마스크를 개발했다. 한장만으로 최장 한달 가까이 사용할 수 있다. 세탁한
뒤에도 성능을 유지한 채 재사용할 수 있 는 마스크는 여태까지 없었다. 가격도 저 렴하다. 시판가 기준 2000원이면 된다고 하니 과히 대한민국의 기술은 대단하다. 또, 이번에는‘워킹 스루(Walking thru)’ 검진부스가 등장했다.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이 시설은 3분 만에 검사가 끝난다. 차에 탄 채 검사받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에 이어 1인 진료 부스 가 등장하면서 전세계는 한국의 코로나 진 단방식에 놀라움을 금지 못하고 있다. 이 워킹 스루는 환자와 의료진이 접촉하지 않 고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무엇보다 검사량을 7배나 늘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상황이 이쯤되자 한국을 칭찬하는 소리를 줄곧 무시해오던 트럼프와 백악관도 드디 어 한국을 칭찬하는 대세에 합류했다. 이 번 화요일 오전 백악관은 “한국의 혁신 기술을 가지고 왔다”면서 “미국은 기로 에 서 있다. 잘못되면 이태리가 되고, 성공 하면 한국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코로나 방어 시스템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외신들도 한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 고 있다. <CNN> 방송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진단 키트를 개발한 한국 기업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은 어떻게 3 주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만들 었나 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분자 진단 바 이오기업의 진단키트 개발 과정을 조명했 다. 현재 이 회사는 이탈리아, 독일 등을 포 함한 30여개국으로부터 진단키트를 주문 받아 매주 1만 개의 키트를 생산 중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주 컬럼니스트
조시 로긴이 쓴 ‘한국이 민주주의가 코로 나바이러스에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로긴은 “한국 은 중국처럼 수백만 인구를 억지로 집에 가 두고 약자를 노예취급하며 정부의 조치를 비판하는 사람을 없애버리는 방법을 선택 하지 않았다. 시민사회가 자발적으로 동참 했고 정부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도시인 대구를 감옥으로 만드는 대신 시민들을 대 구에 가지 않도록 설득했다”며 한국의 방 역이 성공하고 있음을 알렸다. 영국의 <BBC> 방송은 한국은 매일 2만 여명이 검사를 받고 있어서, 세계에서 가 장 높은 검사율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 진단키트의 정확도는 98%에 이른다는 것 등을 거론하며 한국을 ‘롤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 또한 한국은 압도적인 규모의 검사로 감염 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며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검사’ 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라고 평가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는 “ 한국은 경제 기적을 가능하게 한 ‘빨리빨 리’문화에 따라 전염병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검사자와 의료진의 접촉을 최소화하 는 드라이브 스루 검진소는 매우 혁신적” 이라고 보도했다. 홍콩 언론도 합세했다.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코로나 19의 사망 률은 3.4%, 중국의 사망률은 3%, 이란은 10%인데, 한국은 이보다 훨씬 낮은 0.6% 밖에 되지 않는다며 한국을 주목했다. 지난 11일 미국 의회에서는 코로나 19 관 련 청문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한마디로 왜 한국처럼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냐는
성토장이 되었다. 정부감독개혁위원회 캐 롤라인 멜로니 위원장은 대놓고 한국과 미 국의 검사능력을 비교했다. 한국은 50곳 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하는데, 미국 국민들은 자신들 주치의에게조차 검사를 받을 수 없다며 꼬집었다. 그러면서 본인 도 50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가 있는 한 국에 가고 싶다라고 까지 말했다. 이처럼 전세계가 한국의 정면대응에 주 목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적극적 검 사야말로 강력한 대응책’이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검사키트와 마스크 개발, 자발적 방역, 드라이브와 워킹 스루 검진소 등 적 극적인 대처에 힘입어 완치자 수도 크게 늘 고 있다. 국면이 전환됐다고 받아들이기에 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지난 주말에는 완치자가 하루 신규 발생 건수를 웃돌았으 며, 이번 주의 확진자 증가세도 완만하다. 세계 경제와 보건에 강펀치를 날리고 있 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어 보인다. 단지 우리가 살 고 있는 미국부터 안정되길 바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미국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자기들이 최고라는 오만을 버리고, 하루 속히 한국과 같은 의료 방역시스템을 구 축해야한다. 또,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내 려진 ‘사업체 폐쇄’라는 극단적 조치 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정 부는 코로나 사태에서도 살아남은 한국의 식당들과 기업들의 틈새 전략을 배워와 사업주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 일 듯 하다. 동시에 정부 차원의 경제 지원 책도 조속히 마련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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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취소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 유치원생 모집
코로나19 고국 방역지원 기부 캠페인
코로나 확산방지 차원
한인기독교회 부설, 대상 3세~5세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는 코로나19 고국 방역지 원기부캠페인을오는3월20일까지전개한다. 모금된금액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고국에 전달되며, 동참을 원하면 평통 사 무실(NUAC Denver / 2851 S. Parker Rd. Tower 1, #126, Aurora, 챼80014)로체크를보내면된다. 자세한문의는720.586.9115.
오는 5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예정되어 있던 제3회 콜 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는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협회측은 콜로라도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 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도록 결정했 다. 문의는 테니스협회(회장 장원용) 678.332.6758.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부설 비영리 교육기관 인 덴버 한국어 놀이학교(교장 김에스더)에서 2020~21학 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3~4세이며, 수업은 9 월부터 진행한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589.4857로 하면 된다.
<스시가츠> 무제한스시 투고 시작
콜로라도 주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런치 디너 가격동일 $10.99
코로나 확산방지 차원, 텍스 세미나 연기
후원 및 모금 진행중
무제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가츠에서는 All You Can Eat To-Go 서비스를 실시한다. 벤토박스 2개와 우동을 별도 포장해서 $10.99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런치와 디 너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다. 1호점은 303.368.8778, 2 호점은 303.790.8822, 3호점은 720.638.0879이다.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올해 초 시무식에서 밝힌 사업계획 중 하나로 이번달 27일에 텍스 세미나를 계 획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이번 행사는 잠정적으로 연기하는 것으로 밝혔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 는 720.532.3145(김현태 사무총장)으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 봄학기 ESL
쥬빌리 앙상블 시즌 연기결정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수강신청 5월까지로 연장
봄시즌을 여름시즌으로 옮기기로
4월1일까지 1차로 센서스 센터로 발송해야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의 발발로 인해 접수 기간을 5월까지 연 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 상만 등록 가능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유일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앙상블(지 휘자 김나령)은 남은 봄시즌(현재~5월17일)을 여름시즌 (6월1일~7월26일)으로 옮겨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 매년 개최하는 정기공연도 7월26일로 일단 연기했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으로 하면 된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센서스 용지는 3월 중순에 각 가정에 우송되며, 설문지는 늦어도 4월1일까지 센서스 센터로 보내져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census.gov)에서 확인 할 수 있고 한국어 서 비스라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단
굿모닝 학원 수강생 모집 중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한국어 강좌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SAT/ACT/방과후/북클럽
메디케이드 서류 작성, 매주 금요일
포트 콜린스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재단은 한국어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 중 우수학생에게 오는 4월13일 장학금을 전 달한다. 장소는 교내 Languages, Literatures and Cultures Department Award Reception이다. 장학금 후원 관련 문의는 Katekim@colostate.edu 혹은 970-779-1500로 하면 된다.
굿모닝 학원에서 2020 겨울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 고 있다. 읽기, 쓰기, 수학, 어휘 중심의 방과 후 프로그램과 SAT/ACT 프로그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주 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이며, 문의 는 720.689.0740로 하면 된다.
양로보건센터인 파라다이스 실버타운에서는 매주 금요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메디케이드 서류 작성을 돕 고 있다.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주소는 10691 E. Bethany Dr. #900, Aurora, CO 80014 이고, 자세한 문의는 303.210.2082( 낸시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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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덴버시, 담배 라이센스 발급 시작 리커 스토어, 편의점 등 담배판매 점주들 신청해야 매년 미국에서는 평균 50만명의 성인 이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 사망 한다. 흡연자들의 95%가 21세 이전부 터 흡연을 시작했다는 통계를 미루어 볼 때 조기 흡연이 평생의 건강에 미치 는 영향은 막강할 수 밖에 없다. 이렇 게 어린 나이에 시작한 흡연으로 니코 틴에 중독되어 많은 건강상 문제를 일 으킬 소지를 줄이기 위해 작년 10월 1 일부터 덴버시 의회는 21세 미만의 청 소년에게는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조 례를 채택해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담배를 판매하는 리테일 비즈니 스들은 30세 미만으로 보이는 고객이 담배를 구매할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한 후 담배를 판매할 수 있다. 또 내년 2021년 1월 1일부터 이들 매 장들은 반드시 리테일 담배가게 라이 센스(Retail Tobacco Store License)를 취득해야만 담배 판매를 계속할 수 있 게 된다. 신청은 현재 온라인으로만 받 고 있으며, 올 1월1일부터 신청이 가능 한 상태이다. 해당 담배 제품은 일반 담 배를 포함해 전자 담배 및 연기가 나지 않는 베이프(vape) 제품, 니코틴이 함유 된 제품 전체가 모두 포함된다. 또한, 학 교, 덴버시 소유의 레크리에이션 센터 와 옥외 수영장 반경 최소 1,000피트 안 에는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금지 된다. 그러나 기존에 운영 중인 비즈니 스들은 올 7월 1일까지 리테일 담배가
게 라이센스 를 신청할 경 우 이 조항으 로부터 예외 가 인정되므 로 서둘러 신 청해야 한다. 리테일 담 배가게 라이 센스를 신청 하기 위해서는 먼저 유효한 Zoning Use Permit이나 현재 이 퍼밋을 신청해놓은 상태임을 증명하는 Proof of a pending Zoning Use Permit 사본을 제시해야 한 다. 따라서Zoning Use Permit이 없는 점 주들은 이것부터 빨리 신청해야 한다. Zoning Use Permit의 사본을 신청하거 나 이와 관련된 질문이 있다면 zoning. review@denvergov.org로 이메일을 보 내면 된다. 온라인으로만 가능한 담배가게 라이 센스를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들은 다 음과 같다. ▶ 덴버 비즈니스의 주소 ▶Zoning Use Permit ▶라이센스를 신청한 날 부터 최소한 90일까지 해당 비즈니스를 소유하거나 리스할 예정임을 증명해주는 Possession of Property Certificate 혹은 리스 계약서 ▶1명에서 3명의 비즈니스 온사이트 매
니저(On-Site Managers)의 이름, 생년월 일, 집주소, 연 락처 등 세부 사항. 여기서 온사이트 매 니저란 라이 센스와 관련 해 결정을 내 릴 권한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한다. ▶비즈니스와 관련한 설립정보(사 업체 종류, 라이센스를 소유할 사람의 이름, 비즈니스 이름, 비즈니스 지분을 10% 이상 소유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 생년월일, 집주소, 연락처, 사업체 설립 과 관련한 약관 및 합의서 등) ▶리테일 담배가게 라이센스 신청서 ▶덴버 판매세 라이센스(Denver Sales Tax License) 사본 ▶콜로라도주 판매세 라이센스(State of Colorado Sales Tax License) 사본 ▶지난 5년간 담배 판매와 관련해 라 이센스 신청자가 미 식약청(FDA), 콜로 라도 주, 덴버시에서 해당 법을 위반한 기록. 만약 덴버시 내에서 여러개의 담배 판매 사업체를 가진 사람은 리테일 담 배가게 라이센스 신청서에 해당 비즈 니스들을 모두 기입한 신청서를 한번 만 제출하면 된다. 담배가게 라이센스
의 신청 비용(application fee)은 250달 러이며, 라이센스 비용은 500달러이며, 온라인 주소 bit.ly/RetailTobaccoStoreLicens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 라이센스와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 다면 CommunityHealth@denvergov. 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한편 이번 담배 라이센스와 관련해 윤 진기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장은 “덴 버시가 재정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담배 라이센스를 신설했다. 프라퍼티 텍스가 올라가면서 건물주들은 렌트비 를 올려 임대인들에게 그 부담을 전가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렌트비 부담이 늘고 있는 데다가 경쟁은 더 치열해지 고 경기는 점점 나빠지고 여기에 이번 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회원분들의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 된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더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필요한 조치들을 제때 해 내야 한다. 이번 담배 라이센스의 경우, 7월 1일까지 신청을 하지 않으면 라이 센스를 받지 못해 담배를 팔지 못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 히 영어가 힘든 회원분들이 이런 일에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해 라이센스를 못 받는 경우가 생길 것 같아 걱정도 된다. 어차피 받아야 할 라이센스라면 미루지 말고 빠르게 움직여서 이런 불경기에 장사에 지장을 받는 것을 최소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하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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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방 센서스 한인 홍보위원회 인구조사 중요성 강조, 한인사회 참여 독려 콜로라도 주 연방 센서스 인구조사 한인홍 보위원회(대표 이승우)가 주관한 2020 센서 스 인구조사 한인홍보위원회 발족식이 지 난 13일 오로라 소재 파빌리온A 빌딩 지하 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센서스 인구조 사 한인홍보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0 연 방센서스 인구조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 했으며 참여를 독려했다. 연방센서스 인구 조사 한인홍보단측은 “지난 2010년 연방 센서스 인구조사 당시 아시아인들의 참여 비율이 50% 미만으로 매우 저조했다”며 “힘을 합쳐 한국인들을 포함한 기타 아시 아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동포사회 에 센서스의 중요성과 의미를 호소하기 위 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방 센서스국은 워싱턴 D.C.에서 센 서스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2020 인구센 서스 조사’ 실시를 공식 발표했다. 센서스 조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각 가정들은 상 기시키는 각종 방식의 통지(notice)를 다섯 차례 받게 되며, 5월부터는 인구조사원들 이 각 가정에 파견된다. 연방센서스국에 따 르면 센서스 인구조사결과를 근거로 매년 6,750억 달러의 연방정부 예산이 전국 주정 부와 카운티 정부, 시 정부들에 배정된다. 연방정부가 매 10년마다 실시하는 센서스 는 미 전역 50개 주, 워싱턴 D.C., 5곳의 미국 령 등에 거주하는 전체 인구와 인종 별 분포 를 비롯해 가구, 비즈니스 등 수 많은 데이 터를 조사하는 최대규모의 서베이다. 미국 헌법 제1조 2항에 의무로 명시돼있다. 미국 역사상 첫 번째 센서스는 1790년에 실시 됐 으며 올해로 24번째다.
2020 센서스 고 밝혔다. 연 가 가장 먼저 방정부로부터 실시된 곳은 1 받은 예산은 월 21일 실시 현재 콜로라 된 알래스카 도 주 내 문제 주의 외딴섬 로 부상하고 인 톡숙베이 있는 도로부 다. 연방 센서 족으로 인한 스국은 미 전 교통체증, 교 역에 지부를 육기관 부족 두고 있다. 덴 및 낙후, 공원 버지부는 콜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한인 홍보위원단이 지난 13일 오 및 공공기관 로라 소재 빌딩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로라도, 애리 설립 같은 곳 조나, 캔자스, 몬태나, 네브라스카, 뉴멕시 에 쓰이게 될 것이다. 코,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오클라호 특히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이 마, 텍사스, 유타, 와이오밍 등 12개주를 담 참여 할수록 콜로라도에 배당되는 연방 정 당한다. 이밖에 ▲시카고지부(일리노이, 알 부의 예산이 증가해 콜로라도 주민들의 삶 칸소, 인디애나,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에 큰 위스칸신) ▲애틀란타지부(앨라배마, 플로 재정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리다, 조지아,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노스 참여대상은 미국시민을 포함한 현재 콜로 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LA 지부 라도에 거주 중인 모든 유학생, 여행객 및 영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하와이, 아이다호, 주권자들이다. 또한 사람들이 염려하는 개 네바다, 오레건, 워싱턴) ▲뉴욕지부(커네 인정보 유출부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티컷, 메인,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뉴저지, 미국 연방 센서스국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뉴욕,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푸에르토리코) 에 적힌 미국 연방법 타이틀 13에 따르면, 인 ▲필라델피아지부(델라웨어, 워싱턴D.C., 구조사 관리국은 개인정보, 가족사항, 혹은 캔터키, 메릴랜드,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사업체 등을 법 집행기관이라 할지라도 절 테네시,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가있다. 대 공개 할 수 없다. 법으로 명시되어 있기 이승우씨는 “센서스는 법으로 제정되었 를 수집된 정보는 오직 통계산출에만 사용 기에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되며 만일 이를 어겼을 경우에는 250,000달 참여 해야하며 센서스 인구조사에 참여할 러의 벌금이나 5년 징역을 가게 되어 있다. 시 콜로라도 주가 연방정부로부터 매년1 연방센서스 인구조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인당 $2,300달러의 예산을 받을 수 있다” 매우 간단하다. 3월 중순부터 연방 센서스
국에서 발송한 우편물이 각 가정에 도착 할 것이다. 그 우편물에는 두 장의 인쇄물 이 동봉되어 있는데 한 장은 안내서 한 장 은 12자리 코드가 적혀있는 종이다. 연방 센서스국 홈페이지 (www.census.gov)에 접 속해“Take the Census”버튼을 누른 뒤 12 자리 코드를 입력하고 몇가지 질문에 답하 면 된다. 소셜 시큐리터 넘버 (SSN)는 입력 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연방 센서스국으로 부터 우편물을 발송 받지 못했을시에는 연 방센서스국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Take the Census” 버튼을 누르고 본인의 4월 1 일 기준 거주지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온 라인 홈페이지에는 한국어가 제공되며 인 구조사 질문 또한 한국어로 진행 및 답변이 가능하다. 한국어 서비스 제공 전화번호인 1-844-392-2020으로 전화해 인구조사 에 참여해도 된다. 끝으로 2020 연방 센서스 인구조사 한인홍 보위원들은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2020 년 연방 센서스 인구조사 홍보를 위해 자원 봉사자들이 태블릿 PC를 사용해 한인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했 다. 이번 연방센서스 인구조사는 중요하고 안전하고 쉬운 연방 정부행사이며 연방 센 서스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게 되면 콜로 라도 주가 연방정부로부터 배당받는 지원 금이 줄어든다며 인구조사의 중요성을 역 설했다. 센서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웹 사이트(www.census.gov)에서 확인 할 수 있 고 한국어 서비스라인 전화번호는 1-844392-2020이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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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인 모발 차별 금지 <크라운 법> 발효 주지사 서명 … 미국내 5번째로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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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레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클레오 파커 로빈슨 댄스학교에서 크라운 법안에 서명했다.
콜로라도주가 미국에서 5번째로 자연 적인 모발과 관련한 차별을 금지하는 이 른바 ‘크라운 법’(CROWN Act)을 제 정했다. 자레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는 최근 아프리카 흑인 전통 춤 등 예술을 가르치는 학교인 클레오 파커 로빈슨 댄 스(Cleo Parker Robinson Dance)에서 주 상·하원에서 통과된 크라운법안(House Bill 1048)에 서명했다. 자연적인 머리카락을 이유로 차별하 지 못하게 하는 법은 캘리포니아주에 서 처음으로 입법됐다. 자연적인 머 리를 존경하는 운동을 벌이는 단체인 ‘CROWN’(Create a Respectful and Open World for Natural Hair)은 도브 (Dove)와 다른 단체들이 연합해 만들었으 며 머리카락을 이유로 차별을 못하게 하 자는 내용의 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법 지지 의원중 한명인 레슬리 헤로드 주하원의원(민주당-덴버)은 “누군가 가 그들의 자연스러운 머리카락을 축하 하기로 선택했을 때, 우리는 그들을 차별 하지 않고 축하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해
야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발 차별 은 현실적이기 때문에 이 법 지지자들은 모발 차별이 더 이상 합법적이지 않은지 확인하고 싶어했다”고 덧붙였다. 헤로드와 법안 공동 발의자들은 어린 이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학교에서 정학 을 당하거나 직장에서도 차별과 괴롭힘 을 당하는 사례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법안을 마련하게 됐다. 콜로라도주 흑인 민주당 의원 입법 모 임인 코커스가 주의회 의사당에서 이 법 안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을 때, 100명 이 상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자연적인 곱슬 머리 때문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미 묘한 차별을 받은 경험(당황, 협박, 보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헤로드 의원은 “이 크라운 법에 대해 지역사회 의 지지가 쏟아져 나온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 법은 흑인, 유대인, 라틴계 또는 아메 리카 원주민 혈통을 가진 사람들이 흔히 경험하는 자연적인 머리카락에 대한 차 별로부터 보호를 명시하고 있다. 이 차별 금지 내용은 공교육, 고용관행, 주택, 공 공시설, 홍보 및 광고에 적용될 것이다. 이 법안에 반대했던 일부 의원들은 그 러한 차별에 대한 보호가 이미 마련됐다 고 주장했고, 사업주들은 직장에서 복장 규정을 명령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 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덴버 메트로 상 공회의소처럼 일부 기업들은 이 법안에 지지를 표명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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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l 핫 이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 … 문답으로 궁금점 풀기
중국에서 발원해 한국, 일본을 거쳐 전 세계로 계속 확산돼 큰 고통을 주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이 미국에서도 뒤늦게 콜로 라도를 비롯한 미전역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다음은 덴버 포스트가 코로 나19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문답형식으 로 정리한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감기에 걸린 것 같으면 검사를 받아야 하나?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가 널리 퍼지고 있는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 가본 적이 있 거나,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사람과의 신 체적인 접촉이 있다면 의사에 연락해 검 사를 받아야 하는지 자문하는 게 바람직 하다. 보건 당국은 감염된 환자의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 보건 당 국으로부터 증상을 관찰하라는 연락이 온 뒤 아프기 시작하면 바로 당국에 알려 야 한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검사받을 필요는 없다. 가장 좋은 것은 며칠동안 집 에 있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만약 초·중·고교나 대학에까지 코로나19가 확산된다면 이 학교들은 모두 폐쇄조치되는가? 이미 주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자레 드 폴리스 주지사는 학교 등 주민들이 많 이 모이는 곳은 극한 상황이 닥칠 경우 폐 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러나 극한 상황이 아닌 경우는 각 학군에 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 다. 감염학생들이 다수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가 생기면 학교는 일시적으로 폐쇄 될 것이다. 하지만 학교가 문을 닫는다는 것은 맞벌이 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아이 들 맡길 곳을 찾아야하는 또 다른 재앙이 아닐 수 없다. 아직 이런 상상하기 싫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고 일어날 것이라 고 정확히 예측할 수도 없다. 지금은 예의 주시하는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독감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차이점은? 언 제 의사를 불러야 하나? 바이러스의 종류는 많고 다양하지만 증 상은 비슷하다. 독감을 예방하는 백신이 있고 증상을 줄이기 위한 약도 있지만 코 로나19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까 지, 이 새로운 바이러스는 나이든 어른들 에게는 더 심각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덜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분명하 지 않다. 노인이나 폐, 당뇨, 신장, 심장병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를 불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증상을 얼마나 면밀 히 관찰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어봐야 한 다. 만약 당신이 젊은 사람이고 기본적으 로 건강하다면, 아프더라도 그냥 집에 머 물면서 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이와 건강을 불문하고 호흡 곤란이 심하면 의 사에게 물어봐야 한다. ▲코로나19는 특정 연령대에 더 치명적이거 나 해로운가? 노인들에게는 특히 위험하다. 이 바이러 스가 전체적으로 얼마나 치명적인지에 대 한 많은 논쟁이 있다. 왜냐하면 가벼운 경 우는 보고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 다. 그러나 중국으로부터의 자료는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 여준다. 아동 사망은 거의 없었고, 80세 이 상 인구에서 보고된 사례의 거의 15%가 사망으로 나타났다. 비록 그 노인들이 더 나은 치료로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 이 후에 밝혀지더라도, 최고령자들이 매우 높은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코로나19는 미국에서 이미 사람들이 앓고 있었던 독감의 변종인가? 코로나19는 독감과 유사하지만 다른 종 류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다. 많은 유사 점들이 있지만, 두 종은 다르다. 아는 바 와 같이 중국에서 이 특별한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온 것은 처음이 었다. 그것이 얼마나 쉽게 퍼질지 그리고 다른 그룹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너무 많다. 다 른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를 유 발하는 것으로 이미 널리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 유사한 바이러스인 코로나 19가 인간의 면역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 치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너무 모르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뒤따라야 한다. ▲지금 콜로라도에 감염자가 있거나 감염자 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전염 기간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주민들이 공공장소에 나가 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어야 좋은 시점은 언 제인가? 한 가지 점을 분명히 하겠다. 이 바이러 스가 시애틀 지역에서 6주 동안 사람에게 서 사람으로 전염됐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프면 집에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보건 관계자들은 현 시점에서 큰 변화없이 일상을 보내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스스로가 편한 것을 결정해야 한다. ▲코로나19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벼운 질병이고 독감에 걸린 것보다 나쁘지 않다면,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국과 연방질병예방통 제센터(CDC)는 왜 14~21일 동안 가정방역 을 강요하고 있는가? 두 가지 주요 이유가 있다. 첫째, 대부분 의 사람들에게 독감보다 나쁘지는 않지 만, 초기 자료에 따르면 노인이나 만성 질 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훨씬 더 위험하 다. 둘째, 코로나19가 하나의 유행 바이 러스로 자리잡는 것을 막는 게 여전히 가 능할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독감과 감기 바이러스는 너무 널리 퍼져있는 탓에 완 전히 없애 버릴 수가 없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새로운 바이러스의 전 염을 멈출 수 있다면, 이 바이러스가 매년 순환하고 사람을 죽이는 무언가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금전적인 이유로 집에 머물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 주 택담보대출, 임대료, 청구서 등은 보류되나, 아 니면 은행으로부터 어떤 조치가 있게 되는가? 앞으로 바뀔 수도 있지만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틀은 없다. 현재로서는 건물주 나 채권자에게 개별적으로 부탁해야 하 는데, 별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는 왜 이렇게 빨리 퍼지는가? 신종 바이러스의 경우, 사람들이 아직 면역력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 퍼질 위험 이 있다. 이 질문에는 우리가 아직 대답 할 수 없는 많은 요인들이 개입되어 있다. 예를 들어 보통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감 염되는지, 그리고 증상을 보이지 않음에 도 얼마나 쉽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지 등이다. ▲콜로라도주 연구실에서의 검사결과 코로나 19 감염 추정(presumed)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주연구실에서 감염 추정이라고 검사결 과를 나온 주민은 코로나19 양성반응자 즉, 감염자라는 의미다. 주연구실의 검 사결과를 의심할 만한 이유는 없다. 다 만, 연방질병통제센터에서의 최종 확인 을 거쳐야만 확진자가 된다. 기술적인 용어일 뿐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감염된 자라도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 이 낮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이 대중을 오도 (mislead)하는 것인가? 증상을 보이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을 감 염시킬 수는 있다. 그러나 얼마나 쉬운지 는 분명하지 않다. 기침을 하는 사람이 그 렇지 않은 사람보다 바이러스를 더 쉽게 퍼뜨린다는 것은 말이 되겠지만, 연구원 들은 여전히 그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알 아내려고 애쓰고 있다. ▲콜로라도주가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 (CDC)의 검사 지침을 따르는 이유는?
콜로라도주의 검사기준은 CDC의 기준 보다는 다소 느슨하다. 입원하지 않은 사 람들을 검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주정 부는 감기나 독감 증세를 보이는 주민들 을 전부 검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따라서 감염 경로가 드러난 경우나 심각 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아프면 집에 머무르라고 권고하는 것이다. ▲코로나19에 관한 콜로라도 주정부의 노력을 보완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최근 연방의회는 83억 달러의 코로나19 긴급 대응예산집행법안을 통과시켰고 트 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서명해 발효시켰 다. 이에 콜로라도주는 코로나19와 관련 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약 900만 달러 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연방 차원의 백신과 치료 연구를 위한 상당한 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나는 택시 운전사다. 나는 승객들과 2피트 도 안 떨어진 채 밴을 몬다. 내 차량은 비공식 적인 앰뷸런스 역할도 한다. 차량의 모든 문 과 내부를 라이졸로 매번 닦고 있다. 마스크 도 항상 착용해야 하나? 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유할 수는 있겠다. 특별한 인공호흡기와 마스크는 사람이 바이러스를 들이마시는 것을 막 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약국 등에 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마스크는 내가 기 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하는데 더욱 효과적일 수 있는 것이다. ▲바이러스를 전파한 개인에게 벌금이나 과 징금을 부과할 계획이 있는가? 감염된 상태에서 여행한 사람에게 벌금 을 부과하는 관련 법은 없다. 그러나 격리 명령을 받은자가 이를 어기면 그건 얘기가 달라진다. 일부 주에서는 HIV에 감염된 사 람들의 상태를 상대파트너에게 공개하지 않으면 기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을 가지 고 있지만, 우리가 호흡기 증상을 가진 모 든 사람들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행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그 리고 당신은 성관계를 가지거나 바늘을 공 유하여 호흡기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과 같은 특정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 하 지만 전문가들은 이 법들이 사람들이 검사 와 치료를 받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 에 이 법들조차도 재고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보균 자라는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여행했을 때 벌금을 부과받을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도 회피하기를 원치는 않 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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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만나는 멋, <아름다운 한복> 오픈 여성의류 및 한복 전문점
한국산 여성의류 및 한복 전문점인 <아름다운 한복>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동용 한복(좌)과 한국산 여성 신발(가운데), 들어가는 입구.
여성의류한복전문점 <아름다운 한복>의 김연 자 사장이 한복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행하는 트 렌드는 한복 열풍이다. 2010년대 중반부 터 한국에서는 우리의 멋과 전통을 찾는 움직임이 젊은 연령층들 사이에서 빠르 게 확산되었다. 이 움직임으로 가장 주목 받은 우리의 전통은 바로 한복이었다. 하지만 외국 의류들이 수입되고 사람 들의 관심이 사라지며 오랜 기간동안 우 리와 함께 했던 한복은 설 자리를 잃었 다. 이렇게 우리의 관심 속에서 사라졌 던 한복이 우리의 곁으로 돌아왔다. 한 국 정부는 한복을 입고 5대궁(경복궁, 덕 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입장료를 면제 해줬다. 또 5대궁 야간개장이라는 혁신 적인 정책을 실시해 20대 커플들에게 폭 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제 20대 커플 이라면 한복을 입고 5대궁 야간개장을 가는 것이 필수 데이트코스가 됐다. 이 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한복의 수요가 증 가했고 디자인도 현대에 맞게 개량됐다. 현대의 한복은 화려한 색깔과 심플한 디 자인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우 리의 전통과 멋을 이제 콜로라도에서 만 날 수 있게 됐다. 콜로라도 여성의류 및 한복전문점인 <아름다운 한복>이 지난 9일 오픈했 다. 김연자, 김영철 사장 부부가 운영하 는 아름다운 한복은 여성의류와 한복을 판매하는 의류전문업체이다. 사장 부부 는 의류업계에서 20년 넘게 종사해왔
으며, 한국에 거주중인 다른 가족 구성 원들도 현재까지 의류 도매업과 포목점 을 운영하고 있다. 김연자 사장은 “한 복을 통해 미국인들과 젊은 교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싶 다”며 “특히 미국에는 많은 한국계 입양아들이 있는데 한복이 단지 전통 의상을 넘어 그들의 정체성을 찾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한복>에서 판매하는 모든 한복은 한국 직수입 메이드 인 코리아 한복이다. 성인용과 유아용 한복들은 원단과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유아용 한복 같은 경우에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족두리, 조바위, 복건과 함께 착용하면 완벽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경 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한복의 또 다른 장점은 겹겹이 입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까다롭게 느껴지던 한복을 모더니
즘하게 브랜드화 시켰다는 점이다. 아 름다운 한복에서 판매하는 한복은 착용 이 편리한 현대식 한복이다. 아름다운 한복 매장에서는 한복 외에도 여성 의 류와 기타 악세서리, 신발, 구두, 가발을 판매하고 있으며 쥬얼리 리페어도 병행 하고 있다. 또한, 한복을 구입하는 사람 에 한해 간단한 수선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끝으로 김 사장은 “한복으로 손님 들을 예쁘고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다. 그래서 매장 이름이 ‘아름다 운 한복이다’”라면서 “설이나 추석 때 가족들과 한복을 입고 모여 좋은 추억을 만 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한복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주소는 10640 E. Bethany Dr. #A, Aurora, CO 80014 (JP Style 미용실 옆)이며, 문의는 720-939-7711 로 하면 된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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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신제품 소주 CHUMMY cool 출시
공포의 싸이토카인 폭풍을 아시나요?
깔끔한 맛과 낮은 도수 … 주류시장 공략 예정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MIX AG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이 미국내 다양 한 소주 소비층 공략을 위해 신제품 ‘처 미 쿨’(CHUMMY Cool)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대표 김경동)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처미는 미국 시장 주 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저도주 소비 경향 을 고려하여 알코올 도수를 16.8%(오리 지널 처음처럼 17%)로 낮추었으며 부드 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한국 브랜드가 현지에 그대로 유통되어 미주 한인사회 위주로 전개되 어온 시장확산 전략을 벗어나 다양한 주 류 고객들이 음용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 록 ‘CHUMMY’(친근한 한국소주)’ 라는 영문 브랜드를 사용했다. 롯데음료는 현재 과일소주‘순하리’ 시리즈로 유자, 복숭아, 사과, 딸기, 그리
고 요구르트 등 5가지 과일 소주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750ml ‘순하리 복숭아 와 사과’제품을 출시하기도 했 다. 이는 기존 제품(375ml) 대비 두 배 많은 용량으로, 한국 소비 자와 달리 큰 병에 익숙한 미국 내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은 2020 년 신제품 처미와 기존 과일소주 ‘순하리’를 앞세워 미국 내 한 인 및 주류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한국소주의 저변을 확대하여 주 류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을 목 표로 하고 있다. 콜로라도 내에서 유일하게‘ 처미 쿨’ 소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오픈 트레이 딩 코퍼레이션(Open Trading Corporation)의 케빈 리(Kevin Lee)사장은 본지와 의 인터뷰에서 “처미 쿨 소주는 롯데주 류에서 한정수량으로 들어왔으며 본사에 서 더 만들지는 추후 경과를 본 뒤 결정된 다”며 “(콜로라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처미가 출 시되었지만 롯데 처음처럼(오픈 트레이 딩)은 콜로라도 교민 여러분을 응원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희망을 잃지 말고 잘 견 뎌내길 바라며 항상 건강에 유의하길 바 란다. 하루 빨리 콜로라도의 모든 교민 여 러분 얼굴에 웃음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일반적인 감기나 사스나 메르스도 모두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특히 최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워낙 변이 속도가 빠 르고, 새로운 종으로 위장하는 성질이 강 해, 항 바이러스제 개발이 어렵고, 치료시 기를 놓치거나 실패했을경우 사망까지 가 져오는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해 전 세계 를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노약자나 면역력 이 많이 떨어진 이들은 폐렴으로 발전해 생 명을 위협받기도해서, 새삼 면역력과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알려진 대 로 폐렴의 원인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인데, 후코이단은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감염 등에 큰 효능이 있다는 보고는 이 미 많은 논문을 통해 증명되었다. 바이러 스가 인체에 침투하면 면역체계가 가동이 되는데, 이때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물질인 싸이토카인이 면역 불균형으 로인해 과다하게 분비되면 싸이토카인 폭 풍 현상이 발생해 적과 아군을 모두 무차 별적으로 파괴해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후코이단은 IL-1β, TNFα, IL-6와 같은 특정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시켜 치명 적인 싸이토카인 폭풍을 막아 바이러스 감 염에 의한 폐렴을 원천적이고 신속하게 치 료할수 있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지며, 후코이단의 우수성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 고 있다. 또한 폐렴등의 호흡기성 질환들 은 무엇보다 면역력과 깊은 관련이 있는 데,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MIX AG는 보 다 높은 면역력을 지원하기위해 두가지 후
코이단에 최 강 면역물질 인 아가리쿠 스버섯의 뿌 리균사체를 첨가해, 보다 높고 균형 을 이룬 면 역력을 제공 한다고 알려 져 있다. 후 코이단 MIX A G 에 는 면역력과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는 항 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력은 물론 건강한 면역체계를 유지시켜 전방위, 다각적으로 인체고유의 자연 정화 작용 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고 한다. 데이터를 토대로 증명된 이러한 다양한 효 능을 인정받아 근거중심의학을 추구하는 약사, 의사, 한의사등 전문가들로 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MIX AG는 미 주내 판매되고 있는 후코이단 제품중 유 일하게 JHFA인증 마크를 획득해 신뢰를 더하고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는 한 국어 상담 전화(866-566-9191) 또는 웹 사이트(kfucoidan.com)를 통해 할 수 있 으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배송이 가 능하고, 비교용 샘플과 관련 책자 무료 신 청도 가능하다. <기사제공 kamerycah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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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가을 11학년 되는 학생들 해야 할 일들 수강한 과목 파악하고 대입전형 맞게 커리큘럼
9학년과 10학년이 대입 준비의 발판을 다지는 시기라면 11학년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평가를 받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 다. 이제 가을에 11학년이 되는 학생은 지 금부터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타임라인과 스마트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예비 11 학년생의 대입 준비 플랜을 알아본다. ▲ PSAT 등록 PSAT는 The Preliminary SAT, 혹은 전국 메릿 스칼리십 자격시험(National Merit Scholarship Qualifying Test·NMSQT)으 로 불린다. 쉽게 말해 대입 전형의 관문인 SAT 본고사를 대비한 모의고사인 셈이다. PSAT는 SAT 시험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 는 것은 물론 시험 결과에 따라 대학교에 서 먼저 입학 오퍼나 및 장학금 제의를 받 을 수도 있다. PSAT NMSQT는 10~11학 년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치러지는데 10학년에 응시하지 못했다면 11학년에 자 신의 대입 준비가 어느 정도까지 와 있는 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치러보는 편이 낫다. SAT와 PSAT를 따로 떼어낼 수 없 다. SAT 준비를 제대로 하면 자연스럽게 PSAT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SAT 시험이 SAT와 비슷한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PSAT를 치르고 나 면 SAT 문제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다. 또
PSAT 시험 결과를 통해 자신이 취약 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어 SAT 대 비 전략을 짜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PSAT 준비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 무래도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차분히 준비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SAT와 는 달리 PSAT는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 되기 때문에 11학년 초까지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 놓는다. ▲ 칼리지리스트 작성 11학년이 되면 그동안 막연히 ‘희망했 던 대학들’ 중에서 자신이 궁극적으로 지원할 학교들로 범위를 좁혀야 한다. 조 금 구체적인 칼리지리스트를 작성하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칼리지리스트에 올라가게 될 ‘후보대학들’을 먼저 만들 고 11학년 1학기까지 가능한 한 많은 대학 들을 리서치하는데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리서치를 하다보면 수많은 대학들을 접 하게 되는데 이중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카테고리에 대해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수강과목 파악 및 조정
고등학교에서 어떤 과목들을 수강했는가 는 대입전형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 런 점에서 11학년이 되면 자신이 지난 2년 간 어떤 과목들을 수강했는지 전체적 윤곽 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떤 과목을 수강해야 할 지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특히 이때는 지원할 대학의 이수과목 관련 입학 요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학들은 입학 사정 시 지원자들이 어떤 과목들을 공부했는가 를 평가한다. 명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도전적 과목들의 비중에 중점을 둔다. 어너 클래스나 AP 수업을 모두 들을 필요까지
는 없지만 명문대에 요구하는 난이도가 높 은 수업을 빠뜨리는 것은 좋지 않다. ▲ 열정적 과외활동 대학들은 학교 안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 했는가와 함께 교실 밖에서도 자신의 열정 을 추구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 을 투자했는가를 살펴본다. 이런 점에서 대 입지원서 상에서 돋보이는 과외활동 프로 필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자신 의 열정과 헌신, 책임감, 시간관리 능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여 한다. 어떤 학생 들은 두루두루 많은 분야의 과외활동을 해 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 않다. 오 히려 명문대들은 지원자의 개성과 장점을 잘 드러내는 어느 특정 분야에서 탁월함을 보이는 것에 더 많은 점수를 주기도 한다. ▲ 대학방문 및 칼리지페어 본격적인 칼리지투어가 아니더라도 11 학년이 되면 주변의 대학을 둘러보는 것 도 추천한다. 대학 리서치를 시작하는 좋 은 방법 중 하나다. 물론 이들 대학 진학에 관심이 없거나 타주에 있는 대학을 목표 로 하는 학생일지라도 괜찮다. 대학 리서 치 초기에 주변에 몇 개 대학을 방문함으 로써 대입의 대한 자신의 주관을 명확하 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근처의 대학들을 방문함으로써 캠퍼스 문화, 대학 정보, 자신이 우선순위에 대해 더 많이 느 끼게 될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매년 수 천 명의 학생과 학부형이 몰리는 한국일보 칼 리지엑스포 등 다양한 대학 박람회 참석도 추천한다. 칼리지엑스포는 수많은 대학들 의 정보와 대입전형의 합격 노하우 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좋은 내신성적 받기
내신 성적, 즉 GPA는 대입전형의 가장 중 요한 스펙 중 하나다. 그래서 입학사정관 이 가장 오랫동안 리뷰하것도 바로 GPA 다. 특히 11학년 성적은 그중 가장 중요하 다. 대학들이 입학사정에서 볼 수 있는 가 장 최근의 성적이기 때문이다. 조기전형이 라면 대학들은 12학년 1학기 성적을 확인 하지 못한다. 이런 점에서 9학년이나 10학 년 때 기대하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고 11학년때 개선된 성 적을 보여주면 사정관들의 눈길을 충분히 끌 수 있다. ▲ 표준화 시험 준비 및 응시
11학년말까지 표준화 시험을 치르게 된 다면 12학년에 대입 지원, 학업, 과외활동 에 더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11학년 가을 첫 표준화시험 을 응시하라고 조언한다. 물론 이때 점수 가 기대에 못 미쳤다면 다음해 봄 혹은12 학년 가을에 다시 치르면 된다. 11학년 전 에 SAT나 ACT 준비를 못했다면 가을 동 안 충분히 준비하고 겨울이나 봄에 응시 할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너무 늦게 첫 표 준화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목표점수에 도 달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시간이 없 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 에세이 작성
11학년 때는 본격적인 에세이 준비에 돌 입해야 한다. 좋은 에세이란 좋은 토픽에 인상적인 표현과 실수 없는 문법은 기본, 여기에 자신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토픽 선정을 위한 브레인스토 밍도 이제부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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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87명으로 증가 <3월17일기준>
콜로라도주 전체 식당 한달간 매장내 영업 정지 덴버시는 8주 … 테이크 아웃과 배달만 가능
지난 17일부터 콜로라도내 모든 음식점과 술집 의 매장 내 식사 및 영업이 금지되고 테이크 아웃 과 배달만 가능하다.
17일(화) 하루에만 콜로라도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7명 추가돼 총 확진 자 숫자가 187명으로 증가했다. 콜로라 도 확진자 숫자는 미국 내륙지방 주 가 운데 가장 높으며 일리노이, 조지아, 텍 사스와 같은 대규모 주들보다 확진자 수 가 높다. 콜로라도 공공환경보건당국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확진자 27명은 전 염성이 높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 으며 이 신규 확진자들은 타 주에서 온 여행객들이 아닌 콜로라도 주민들로 확 인됐다. 콜로라도 공공환경보건당국에 따르면 새로운 확진자의 연령대는 10대부터 70 대까지 다양했으며, 현재까지 1,790명의 콜로라도 주민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다. 이날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27명 모두는 콜로라도 주 연 구실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주 정부의 확산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는 빠르게 확 산되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 도 콜로라도 내 확진자 수는 12명이었다. 지난 16일(월), 자레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공식 행정명령을 통해 추후 30 일 동안 콜로라도 내 모든 영화관, 피트 니스 센터의 운영을 금지시켰으며, 술집 과 음식점들은 테이크 아웃과 배달만 할 수 있고 매장 내 영업을 금지시켰다. 폴 리스 주지사의 4주간의 행정명령과는 별 도로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덴버 소재 모든 음식점과 술집에 대해 추후 8주 동 안 테이크 아웃과 배달만 가능하게 했으 며, 매장 내 영업을 금지시켰다. 김스 바베큐와 땡술포차 당분간 휴업 이에 오로라 지역 한인타운에서는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김스 바베큐 식당과 땡 술포차가 17일부터 4주간 휴업에 들어 갔으며, 다른 한식당들은 투고와 배달 메 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를 비롯한 콜로라 도 내 모든 대학들은 현장 강의를 온라 인으로 옮겼다. 또, 기숙사에 거주 중인 모든 학생들은 본가로 돌아갈 것을 지시 했다. 현재 콜로라도 볼더대학교 소속 확
진자는 6명이다. 콜로라도의 정치인들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을 겪고 있다. 콜 로라도 주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워싱 턴 D.C.를 방문하고 돌아온 콜로라도 선 거인과 접촉이 있었고, 그 선거인이 코로 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 가격리에 들어갔다. 콜로라도 공화당 의 원 제이슨 크로우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선거인 한 명과 접촉을 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크로우 공화 당 의원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 시 민으로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 제해야 할 책임감을 갖고 있다. 증상이 없지만 일말의 가능성을 막기 위해 자가 격리 결정을 내렸다. 이 병은 팬데믹(세 계적인 전염병)이기 때문에 미국 시민들 은 본인들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자가 격리 기간 동안 연방정부의 예산을 지원 이 필요한 커뮤니티에 제공하기 위해 노 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가장 주된 전염 경로 는 확진자와 신체접촉을 하거나 확진자 의 재채기나 기침에서 나오는 비말로 인 한 감염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부터 6피트(1.82m) 이내에 있는 사람들 은 감염될 확률 높아진다. 이에 주 정부 관계자는 다른 사람들과 의 접촉을 가급적이면 자제할 것을 권고 하고 있으며, 콜로라도 주지사 자레드 폴 리스는 5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는 모
임을 금지시키는 행정명령을 발동시켰 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발열, 가 래, 두통,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콧물 등이 있다. 대부분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일~14일 사이에 증상이 나 타난다. 만약 본인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생각하거나 증상을 보유하 고 있다면 인근 병원의 의사나 콜로라도 공공보건환경당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담 당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현재 콜로라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 진자는 총 187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 다. 확진자의 거주지는 다음과 같다. 루 트 카운티(2), 가필드 카운티(2), 메사 카 운티(1), 거니슨 카운티(11), 이글 카운티 (34), 핏킨 카운티(11), 서밋 카운티(3), 클 리어 크릭 카운티(2), 제퍼슨 카운티(17), 더글라스 카운티(10), 엘 파소 카운티(6, 사망자1), 푸에블로 카운티(1), 덴버 카운 티(38), 아라파호 카운티(18), 아담스 카 운티(8), 볼더 카운티(12), 웰드 카운티(5, 사망자1), 라리머 카운티(2)이며 다른 7 명의 거주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콜로라도 공공보건 환경당국 홈페이지(https://www.colorado.gov/cdphe/2019-novel-coronavirus)를 방문하거나 직통전화(Hotline) 인 1-877-462-2911에 문의하면 된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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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드라이브 스루 검진소 추가 오픈
그로서리 마켓들 단축 영업
산 미구엘 카운티내 텔룰라이드에
킹수퍼스는 오전 7시 ~ 오후 8시
콜로라도 코로나 확산현황은 주간포커스 웹사이트에서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주 방위군 의 도움을 받아 지난 17일(화) 콜로라 도 남서부 산 미구엘(San Miguel) 카운 티 내 텔룰라이드(Telluride)시에 드라 이브 스루(Drive-thru) 검진센터를 추 가 개설했다. 콜로라도 내에서는 지난 11일 덴버 시내 주 정부 연구소에 개설 된 첫 번째 드라이브 스루 검진센터 이 후 두 번째로 개설된 것이다. 하지만 텔룰라이드 시에 개설된 승차 진료 검진센터 같은 경우에는 정규 검 진센터가 아닌 사전 선발자(pre-selected)와 고위험환자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검진센터이다. 콜로라도 보건국장 스캇 북먼씨는 “ 두 번째 정규 승차진료 검진센터가 추 후 루트(Routt) 카운티(확진자 1명)에 개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아직 확진자가 발병하지
않거나 발병할 가능성이 적은 카운티 에 드라이브 스루 검진센터를 개설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글 카운티 (확진자 24명)에는 승차진료 검진센터 를 개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콜로라도 주 정부는 코로나바이 러스 검사 수용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보건국장 스캇 북먼은 “코로 나바이러스 검사 수용력 증가는 주 보 건당국 관계자들로 하여금 코로나바이 러스를 추적할 수 있게 하며 코로나바 이러스 확진자가 아니지만 다른 질병 으로 인해 2주 자가격리를 겪고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걱정 없이 출근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자레드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13일( 금) 인터뷰를 통해 “콜로라도 주민 중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수백 명, 수천 명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 다. 현재까지 1,216명의 주민들이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 검사를 받았 다. 한편, 콜로라도 내 첫 번째 드라이 브 스루 검진센터는 검사 희망자가 검 진센터의 수용능력을 초과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문을 닫고, 덴버 콜로세움 (Denver Coliseum) 으로 장소를 옮겼 다. 주소는 4600 Humboldt St. Denver, CO, 80216이다. 그러나 두번째 검진센 터는 예약에 한해서만 운영되기 때문 에 주소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박건영 기자>
오로라 소재 킹수퍼스의 진열대에 화장지 와 페이퍼 타올이 모두 팔린 상태다.
콜로라도 대표 슈퍼마켓 브랜드인 킹 수퍼스를 비롯해 월마트는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대신 최대한 물품을 공급하는 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지역매체에 따르면 지난 토요 일(14일) 킹수퍼스 측은 공식성명을 통 해 콜로라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자 증가로 인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했고 방문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특정제품들의 재고가 부족하게 됐다며 부득이하게 모든 매장의 운영시간을 단 축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경된 운영시간은 15일부터 콜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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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 모든 킹수퍼즈 매장에 적용되며 기존의 운영시간이었던 새벽 5시 ~ 밤 12시 대신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킹수퍼스 측은 언론보도자료에서 “ 운영시간 변경조치는 자사의 직원들로 하여금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신선한 음식재료와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내려 진 조치”라며 “우리가 하는 모든 행 동은 자사의 모토이자 목적인 ‘인간 정신을 부양하다’를 통해 인도된다. 앞으로도 자사는 고객들의 안전과 건 강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사의 공급담당 부서(Supply Team)는 위생제품, 의약제품, 음식재료 들을 재 입고 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라고 전했다. 변경된 운영 시간은 일시적인 조치라고 알려졌지만 언제쯤 기존의 운영시간으로 돌아갈 것 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변경된 운영 시간은 콜로라도 내 모든 킹수퍼스 매 장에 적용된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 로 인해 킹수퍼스의 모회사인 크루거 소속 모든 슈퍼마켓 체인(프레드 메이 어, 해리스 티터, 랄프스, 마리아노스, QFC 등)을 비롯해 퍼블릭스(Publix), 텍 사스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H-E-B도 운영시간 조정에 돌입했다. 이와 더불 어 미국 전역에 슈퍼마켓을 운영중인 월마트 또한 운영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조정했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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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9, 2020 l Weekly Focus
목회칼럼
인포데믹스(Infodemics) 삼성장로교회 이동훈 담임목사
중국 우한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COVID-19)이 온 세상을 집 어 삼킬 듯 퍼져 나가고 있다. 급기야 WHO( 세계 보건기구)가‘팬데믹’(pandemic, 세 계적 대유행)을 선언했고, 미국 대통령 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람들 마 다 태어나서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육체 적, 심리적, 정신적, 신앙적인 대 혼란을 격 고 있는 것 같다.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마 켓마다 사재기가 판을 치고 있다. 주정부 는 비즈니스 문을 닫으라고 한다. 아이들 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다. 한 마디로 너 무도 당연했던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길 판 이다. 일상이 사라져 간다. 만나야 할 사람 들을 만나지 못한다. 만나도 육체적이고 심 리적인 경계부터 해야 한다. 사람 기피증 환 자가 넘쳐날 판이다. 생전 들어보지도 않았 고 마땅한 치료제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 는 미물에 불과한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 과 공포의 짙은 먹구름이 우리들의 일상 을 소리 없이 점령하고 있다. 어쩌면 가장 큰 바이러스는 사스도 메르 스도 코로나도 아닌 우리들의 마음속에 주 리를 틀고 들어와 앉아 있는 공포와 절망 의 바이러스가 아닐까 싶다. 이 과도한 두 려움과 공포의 바이러스는 잘못된 정보 로 인한 각종 사회적 부작용들을 만들어 낸 다. 소위 ‘인포데믹스’(Infodemics)가 확 산되는 것이다. ‘인포데믹스’는 ‘정 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s) 의 합성어로서 ‘정보 전염병’이라고 부 를 수 있다. 이 인포페믹스를 ‘21세기 흑 사병’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 로 유럽 중세시대(14세기)에 전 유럽을 휩
쓸었던 이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이 적게 는 7,500만에서 많게는 2억 명이었다는 통 계가 있다. 그런데 실제로 페스트균에 의 해 죽은 사람들의 수보다 이 ‘인포데믹 스’ 곧, 정보 전염병으로 인해 죽음의 공 포에 사로잡혀 죽은 사람들이 더 많았다 는 것이다. 참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지만 목사 인 저도 지난주 토요일(14일)에, 한인들 이 자주 찾는 오로라 지역 한인 마켓과 식 당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확인되지 않 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주일 준비를 어떻 게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며 헛소문에 놀 아난 하루를 보내면서 이 ‘인포데믹스’ 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경험했다. 어제 한 국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경기도 성남에 있 는 한 교회가 집단 감염의 발원지가 되었 다. 그런데 이 집단 감염의 원인이 어처구 니없게도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 의 입과 손을 소독하기 위해 분무기로 소금 물을 뿌린 것이 원인이란다. 더 어이가 없 는 일은 이 분무기를 사용한 사람이 그 교 회 담임목사 사모란다. 이 사모는 이미 자 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도 모른 채 성 도들 입에 소금물을 분무한 것이다. 소금 물을 분무한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분 사한 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정보들 은 어디서 획득된 정보들일까? 아마도 무 분별하게 확인도 되지 않은 정보들을 퍼 나 르는 SNS나 유튜브 등을 통해 얻게 된 어설 프기 그지없는 정보들일 것이다. 한 마디 로 ‘정보 전염병’이 불러온 웃지 못할 사 건이 벌어진 것이다. 교회들마다 주일예배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한다. 정부 당국자들은 예 배를 포함해서 교인들이 집단으로 모이 는 모임을 중단해 달라고 권고한다. 하나님 을 사랑한다면 어떤 위기와 두려움 앞에서 도 굴하지 않고 그리스찬의 정체성인 예배 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하고, 이웃을 사 랑한다면 나와 우리 교회로 인해 바이러 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확산되는 것을 차단 하기 위해 잠시 예배 장소와 형식을 바꿔 도 되지 않느냐는 두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 한다. 무엇이 중요할까? 하나님 사람과 이 웃 사랑 중에 어디에 무게를 두고 행동해 야 할까? 이럴 때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셨 을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하나님 사랑 과 이웃 사랑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봐서 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사 랑과 이웃 사랑은 결코 나눌 수 있는 문제 가 아니다. 하나님 사랑이 곧 이웃 사랑이 다. 우리 주님께서도 이 둘을 결코 구분하 시지 않았다. 오히려 안식일 법을 어기시면 서까지 병자들을 고치시지 않았는가? 교 회에 모여서 예배드리지 않는다고 예배 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예배드리는 장소 와 형식을 잠시 바꾸었을 뿐이라고 생각해 야 하지 않을까? 이런 예배 신학에 대한 첨 예한 대립으로 인해 나와 다른 주장을 하 는 지체들을 정죄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그 렇게 하는 나는 믿음이 좋고 그렇게 하지 않 는 너는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는 흑백논리 적인 사고는 서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종 교 이데올로기의 피해자들을 양산할 뿐이 다. 이 극한 상황 속에서 지금은 우리 모두 가 ‘이웃 사랑’에 무게를 두고 서로를 배 려하고 존중하는 품격을 보여야 할 때가 아
닌가 싶다. 하이페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 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다 준 선물’ 이라는 글에서 “서로를 향한 불신과 배 척,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이기길 수 있 으려면 ‘배려와 존중’이 빛을 발해야 한 다. 나는 한걸음에 역병이 창궐한 대구 로 내려간 간호(천사)사들을 바라보며 위기 에서 ‘사람의 인격’이 드러나고 극한 상 황에서 ‘도시의 품격’이 확인된다는 것 을 배웠다.”고 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 한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바 이러스보다 더한 공포로 나가오는 ‘인포 데믹스’를 퇴치하는 비결이 무엇일까? 이 런 질문을 던져 보면서 지난 주간에 한 국 국민일보 ‘겨자씨’에 실렸던 글을 공 유하며 이 글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자 신을 메뚜기라고 여기는 사람 (민 13:33)에 게 1㎝의 상처는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코 끼리에게는 모기에 물린 정도입니다. 간 장 종지에 담긴 소금물은 짜기가 그지없 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양의 소금을 강물 에 뿌리면 맹물 맛입니다. 소금을 ‘고 난’이라 한다면, 문제는 소금의 양이 아 니라 그릇의 크기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 난을 없애 주시기도 하지만, 우리의 그릇 을 고난보다 크게 하셔서 이기게도 하십 니다. 면역력 강한 사람이 병균을 이기듯 이, 고난을 이기는 법은 코끼리만큼 커지 는 것입니다. 코끼리만큼 커지는 법은 만유 보다 크신 예수님께 늘 붙어 있는 것입니 다. 그러면 예수님의 힘이 내 힘이 되고 예 수님 권세가 내 권세가 돼 고난을 이깁니 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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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초점을 흐리지 말라
모든 영어교육자들이 효율적인 영어교 육을 추구한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 다. 여기서 효율적인 영어교육의 판단 기 준은 학습자들의 영어회화능력 습득을 높이는 성취율이라 할 수 있겠다. 즉, 학 습 기간 대비 학습자 영어회화능력 습득 의 수준이 효율적인 영어교육의 평가 기 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모든 영 어교육자들이 효율적인 영어교육을 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도 누구나 인정할 수 있 는 사실이다. 효율적인 영어교육의 첫번 째 조건은 무엇보다도 영어교육의 목표 와 방법의 설정을 잘하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 가 없다면, 목적지는 있지만 엉뚱한 방향 으로 항해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낳을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쉬운 목표 설정과는 달리, 효율적인 영어교육의 실천이 어려운 것 은 다양한 영역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과 정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흔히 알 려진 영어교육의 영역은 읽기, 듣기, 말하 기, 쓰기 및 문법 등의 영역으로 구분된다. 또한 현대의 영어교육에 활용되는 매체
로 영어 노래, 원어민 수업, 영어강의, 화 상 채팅, 전화 대화, 파닉스, 인터넷, 영화, TV 및 비디오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영역과 새로운 매체의 등장은 무릇 사람들에게 새로운 오류를 불러일으킨다. 즉, 그러한 여러 가지를 종 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인식이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첨단의 기 술 장비를 동원하여 영어의 모든 영역을 동시에 골고루 다루고, 새롭게 떠오르는 매체를 활용하는 영어수업 시간이 매력 적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이것은 학생들 에게도 같은 인식의 오류를 불러 일으킨 다. 그처럼 번쩍이는 수업의 진행이 반드 시 해롭다고 하지는 않겠다. 적어도 학생 들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을 일시적이나 마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 문이다. 그러나 일시적인 관심 또는 동기 의 유발 효과로 효율적인 영어수업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 화를 수 없이 반복 상영하여 학습자들이 몇 마디 흥미로운 표현과 그래픽을 즐기 는 모습을 보면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영어수업을 할 수는 없다. 미국에 조기유학을 오는 어린이들은 그 렇게 화려한 영어수업을 받지 않는다. 그 리고 미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것은 듣기와 읽기 및 쓰 기와 문법을 동시에 병행하여 가르쳐주
는 ESL 수업을 통해서가 아니다. 미국뿐 만 아니라 영어권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 는 모든 사람들은 몸으로 부딪히고 혼자 서 중얼거리면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다. 옆의 동료가 하는 말을 들으면 대충 눈치 로 상황 파악하고 그 말의 의미와 쓰임을 추측하여, 그 때부터는 혼자서 옹알거리 면서 그 말을 가슴 속에 묻고 또 묻어둔 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기회가 되면 그 말들을 써먹는다. 이게 미국에서 영어 를 배우는 사람들의 비법이다. 한국의 영어교육은 초점을 잃지 않고 중 심을 잡기에는 너무 시끄럽고, 호사스럽 고, 휘황찬란하다. 제아무리 천재라 해도 그 많은 것에 골고루 시간을 써가면서 영 어를 습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껍데기만 있고 알맹 이는 없는 영어교육에 부화뇌동하지 않 으면 불안증에 시달린다. 영어교육의 목 표는 학습자들이 영어회화능력을 습득하 도록 말배우기 훈련을 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영어를 배우기 위하여 미국에 온 아 이들이 혼자서 옹알거리면서 가슴 속에 한 마디 한 마디씩 새기듯이, 그렇게 학습 자들 개개인이 한 마디 한 마디씩 옹알이 하여 가슴 속에 쌓도록 가르쳐야 하는 것 이다. 이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여야 한국에서 효율적인 영어수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어교육의 초점은 학습자들이 혼자서
속으로 또는 겉으로 옹알거리면서 필요 한 말들을 차곡차곡 축적하도록 하는 것 에 있어야 한다. 학습자에게 필요한 것은 시끄럽고 번쩍이는 영어 환경이 아니라, 가깝고 친한 사람들의 말을 한 마디 한 마 디씩 습득하고 축적해놓고 사용할 수 있 는 환경인 것이다. 한국의 상황에서 학습 자들에게 그러한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 의 하나는 학습자들이 영어로 일련의 흥 미로운 상황들을 반복하여 연출하도록 요구되는 약속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이다. BTM 영어가 제공하는 영어 환경이 바로 이와 같은 것이다. 학습자들이 영어회화능력을 습득하여 말문이 트일 때까지는 그와 같은 말배우 기 연습 과정에 전적으로 충실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고급 수 준의 읽기와 쓰기 및 문법 등과 같이 말배 우기에 필수적이지 않은 영역에 대한 교 육은 말하기능력이 충분히 습득된 후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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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정석
김효 원장의 <다이어트의 정석> - 4 “다이어트의 시작은 제대로 된 동기부여에서 시작된다” 매년 새해가 되면 사람들의 새해 결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레퍼토리가 있다. 바로 다이어트다. 건강상의 이유로, 미용상의 이유로, 사람들은 살을 빼고 싶어한다. 그러나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 나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은 쉽지가 않다.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된다. 그러나 이 간단한 원리를 실천에 옮기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주간 포 커스는 4회에 걸쳐 효 한의원의 김효 원장과 함께 다이어트의 정석,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결심한 마음이 3일을 넘기지 못하고 느슨하게 풀 어져 버린다는 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작심삼일은 다이어트의 실패와 주로 연관된다. 그만큼 다이어트가 어렵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다이어트의 실패를 적 절하게 합리화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대 변하는 말이기도 하다. 다이어트에 실패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목표를 너무 크게 잡 기 때문이다. “새해에는 다이어트로 20 파운드를 빼겠다”라든지, “매일 2시간 씩 운동을 해서 살을 빼겠다”같이 너무 무리한 목표를 잡게 되면 금새 지치거나 힘들어서 쉽게 포기해 버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 기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적 당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부터 시작 해야 한다. 현대 사회는 외모에 매우 민감하다. 누구나 예쁘고 잘생긴 외모를 원하기 때 문에 성형외과는 매일 문전성시를 이루 고, 날씬한 몸매를 위한 각종 다이어트 제 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잘 관리한 몸을 유지하는 사람들 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 고 부러움과 인정, 칭찬을 받는다. 특히 미 국은 비만 인구가 많은 국가이기 때문에 타고난 예쁜 이목구비를 가진 사람보다
몸 관리를 잘한 사람 을 그만큼 자기 관리 가 철저한 사람이라 고 간주해 존중해 주 는 경향이 높다. 인 간의 가장 큰 욕구 중 하나인 식욕을 조 절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 다. 꾸준히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다 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타인에게 이를 인정받음으로써 몸매를 계속 유지해나가 려는 동기를 부여받게 된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1파운드 도 빠지지 않은 것처럼 보여지면 다이어 트를 계속해 나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으로부 터 나의 변화를 인정받는 것은 돈으로도 살 수 없을 만큼 가치가 큰 동기 부여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떤 식의 동기부여를 해야 할 까? 사람들마다 관심분야나 우선순위가 다르다. 따라서 동기 부여 역시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행 계획 을 세웠는데, 멋진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 고 즐겁게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상상하 고 목표를 세우면 동기 부여가 되면서 다 이어트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좋아하는 이성이 생겼을 경우, 그 이성 에게 더 멋있고 예쁘 게 보이고 싶은 마음 도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또 계획을 너무 거창하게, 혹은 무리 하게 잡지 않는 것도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는 요령이다. 단기간에 10파운드에서 20파운드를 빼 겠다는 목표는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 한 계획이다. 물론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급하게 뺀 살은 다이어트가 끝나 고 정상적인 식사를 시작하면 요요현상으 로 그만큼 단기간에 다시 찌게 된다. 힘들 게 노력했는데 순식간에 다시 살이 찌면 낙담하게 되고 다시 폭식으로 이어져 차 라리 다이어트를 하지 않은 것만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천천히 가는 것이 중 요하다. 한달에 1파운드를 빼겠다는 느긋 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 1년 이면 12파운드가 빠진다. 그렇게 천천히 뺀 살은 다이어트를 중단하더라도 천천히 찌게 되니까 조절이 그만큼 쉬워진다. 혼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보다 가족이 나 친구와 함께 하는 것도 서로를 격려하 며 서로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 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가족 의 경우, 식사를 함께 하고 생활습관도 공
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함께 운동하 는 등 생활환경이나 식습관을 바꾸고 개 선함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살을 빼고 건 강해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 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져 살이 붙기 시작 한다. 그래서 40-50대가 되면 사람들은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계속 실 패한다. 다이어트는 정석이 없다. 정석은 나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나의 생 활환경에 맞추어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 고, 식생활을 개선하며, 꾸준하게 내 신체 조건에 맞는 운동을 이어가면서 다이어 트를 조금씩 성공쪽으로 이끌어가는 것 일 뿐이다. 김효 원장은 “나도 아침에 운 동가기 싫을 때가 많다. 그러나 개인 트레 이너로 운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니 그런 점도 내게는 큰 동기 부 여가 될 수 있다. 이 다이어트 기획 시리즈 를 읽고 단 한분이라도 살아왔던 생활방 식을 바꿔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면 그것 이야말로 내가 이 인터뷰를 한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 원장은 현재 효 한의원(Shao Acupuncture & Natural Healing Center)을 운 영하면서 개인 트레이너도 병행하고 있 다. 운동이나 다이어트와 관련한 문의는 303-770-4170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의 원 주소는 7374 S. Alton Way #103, Centennial, CO 80112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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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이민 정보
한스 시니어학당 식품 후원
2020년 4월 영주권 문호
“코로나바이러스 함께 이겨내요”
지난달 3년 후퇴 … 진전 없어
한스시니어학당은 <둘로스 교회>, <아이보리 요양원>, <안나의 집>에 식품을 후원했다.
2020년 4월 영주권 문호. <출처 : 연방 국무부>
<아이보리 요양원>에 요거트를 전달하는 모습.
최근 한국에 이어 미국도 코로나바이러 스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사재기로 인하여 요플 레, 계란, 쌀 등의 식품 품귀현상도 나타 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콜로라도 한 인 어덜트케어인 ‘한스 시니어학당(대표 에스더 한)’은 지난 17일 코로나바이러 스 사태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많은 노인 들이 계시는 ‘안나의 집’, ‘아이보리 요양원’, ‘둘로스 교회’에 약 500개 의 요거트를 후원하였다. 한스 시니어학
당은 “이번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자 후 원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앞으 로도 한스 시니어학당은 콜로라도 한인 노인사회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 고 전했다. 한편, 한스 시니어학당은 2019년 7월 오 픈해,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주소는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이며, 전 화번호는 720-641-5430이다. <박건영 기자>
지난달 3년이나 대폭 후퇴한 취업 3순 위 영주권 문호가 이달에도 동결됐다. 국무부가 13일 발표한 2020년 4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 순위(학사학위 숙련·학위불문 비숙 련)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전달 2017 년 1월 1일로 대폭 후퇴한 뒤 하루도 진전하지 못했다. 따라서 노동승인 (PERM) 접수일이 2017년 1월 1일 이 전이 아닌 경우는 최소한 5월까지는 승인이 불가능하다. 취업 3순위 접수 가능 우선일자 역시 이달에도 2019년 1월 1일에서 단 하루도 진전이 없다. 취업 3순위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작 년 꾸준히 오픈됐다가 지난 1월부터 동결돼있다. 이민법 전문 주디 장 변호사는 “새 회계연도인 오는 10월이 돼야지만 움 직임이 있겠다. 신청자가 많아져 이민
국을 통해 취업이민 2순위의 우선일자 역시 7월쯤 동결될 수도 있다”고 전 했다. 한편, 취업이민 1순위(세계적으로 유 명한 특기자나 다국적기업의 간부급 직원)는 전달과 동일하게 3달 나아간 2019년 6월 1일까지 진전했다. 가족이민의 경우 이번 달에 동결된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를 제외하 곤 모두 1~3개월 진전했다. 1순위(시 민권자의 성인미혼자녀)는 비자발급 3달·접수가능 1달 진전했고, 3순위( 시민권자 기혼자녀)는 각각 2달씩 진 전했다. 2A순위(영주권자 배우자 및 21세 미 만 미혼자녀)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 자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오픈됐으며,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20년 2월 1일 로 대부분의 적체가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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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복병된 미국 56만 노숙자 공공시설 문 닫자 드러난 사각지대
미국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인해 도서관 등 공공시 설이 일제히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있 다. 이 탓에 미국서 50만명이 넘는 노숙 인들이 코로나 19의 사각지대로 내몰렸 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국 캔자스 시티와 시애틀 등지에선 공공 도서관이 문을 닫으면서 현지 노숙인들 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는 일이 벌 어지고 있다. WP는 "공공도서관은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이 유지되며 손을 씻을 수 있고 화장 실 이용이 가능하며 (코로나 정보를 얻 는) 인터넷 접속도 가능하다"면서 "이런 공공시설 사용이 제한되며 노숙인들이 질병에 더 취약한 환경으로 내몰렸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엔 50만명 이상의 노숙인이 있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전역의 노숙자는 약 56만8000명으로 집 계됐다. 미국에서 노숙자는 2017년부터 3년째 증가세다. 아직 미국에선 노숙인의 집단감염 사례 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노숙자들은 천 식을 비롯해 폐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훨
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안심하기 는 이르다. 서던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거리에 서 주로 생활하는 노숙인의 특성상, 목 욕하거나 손을 씻기 어려운 환경에 있 다"고 지적했다. 기차·지하철역 등은 인적 이동이 많은 공간적인 특성상 위생 을 담보하기 힘들다. 연구진은 또 "노숙 자 쉼터에서도 사람간 거리 두기가 어렵 게 가까이 몰려 있기 때문에 코로나 19 확산에 취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 숙자들이 전문 기관에서 치료를 받거나, 위생시설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도 우 려 요인이다. 미국 각 지역은 노숙자 등 주거 취약자 를 위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마련에 나 섰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는 주 정부가 낡은 모텔을 사들여서 격리 시설로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샌프란시스코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일환으로 약 30대의 차량을 구매해 홈리 스를 위한 이동식 거주공간으로 제공하 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 내 노숙자들은 8000여명으로 추산된다. LA에서는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공간 을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 이다. 지난해 기준 LA 카운티에서는 4만 4214명이 주거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노 숙인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텐트에서 자 는 등 야외에서 생활 중이다. 앵커리지에 서는 사람 간에 약 3피트(약 91㎝) 간격 을 유지할 수 있는 수용 시설을 물색하 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용 시장에서 실업자가 늘면 자연히 노숙자 문제도 심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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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일대 6개 카운티 3주간 외출금지령 샌프란시스코 등 실리콘밸리 일대 6개 카운티는 16일 주민들에게 3주간 집에 머 물라는 ‘자택 대피’ 명령을 내렸다. 식료품 구입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하지 말라는 것이다. 뉴저지의 경우도 비슷하다. 필 머피 주지사는 이날 주 전 체에 야간 통행 금지를 권고했다.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외출하지 말도록 한 것이다. 응급 상황이나 필수적인 경우는 제외된다. 소상공인들의 생업에 타격을 주지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한 식당·술집의 영업 제한 조치는 가 주 외에도 여러 주와 시에서 나왔다. AT&T와 T-모바일, 스프린트 등 미국 주요 통 신사들은 당분간 가정용 인터넷과 이동통신 고객들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데이터 제한을 없앴다.
실직자 차 할부금 6개월 면제 … 현대차 14일부터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과 제네시스 북미권역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 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할부금 면제 및 연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 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현대 캐피털의 융자 프로그램을 통해 현 대차나 제네시스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신규 고객 중 직장을 잃은 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와 제네시 스의 전 모델로 비자발적으로 실직한 경우, 최대 6개월 동안 할부금을 받지 않게 된 다. 또 일부 모델은 실직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90일간 할부금 납부를 연기해준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의 싼타페, 투싼, 엘란트라, 코나, 베뉴와 액센트이고, 제네시스 는 2019년형 G70만 해당한다. 현대차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자동차 를 산 소비자가 1년 안에 실직하거나 소득을 잃을 경우 차량을 반납받는 파격적인 판촉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로 미 전역 영화관 폐쇄 … 무기한 영업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미국 전역의 극장가가 사 실상 문을 닫는다. 미국의 1·2위 극장 체인인 AMC와 리갈시네마는 17일 부터 무 기한 영업 중단에 들어간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두 체인은 지난 14일부터 영 화관 입장객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조치를 시행했으나 사흘 만에 아예 영화관 문을 걸어 잠그기로 결정했다. 이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 대도시 행정당국이 영화관 을 비롯해 식당과 술집의 영업 중단을 명령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명 이 상 모임 자제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AMC는 성명에서 "10명 이상 모이지 말라 는 지침으로 인해 영화관 문을 여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며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명령을 준수하고 관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영화관을 폐쇄한다고 말했 다. 이밖에 랜드마크, 하킨스시어터,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스 등 5개 체인도 영화관 을 폐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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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수칙 직접 발표
트럼프“코로나19서 빨리 회복 예상”
10명이상 모임 금지
국민에 현금지급 추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자가 4000명을 넘어서자 중앙 및 지방정부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의 모임을 차단하는 고강도 조치 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0명 이상 모임을 향후 15일 동안 중단하라 는 새 정부 지침이 발표됐다.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커뮤니티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10 명 이상 모이는 행사는 물론, 학교와 운 동시설, 레스토랑, 술집 등의 휴업을 권 고하는 한편 불필요한 여행은 자제하라 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 령은 또 경제가 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코로나19 사태 장기전을 경고했다. 백악관이 발표한 새 가이드라인에는 ▶가능한 집에서 일하거나 공부할 것 ▶10명 이상 모임은 피할 것 ▶식당, 술 집, 푸드코트 이용은 피하고 드라이브-
스루, 픽업, 딜리버리 옵션을 사용할 것 ▶불필요한 여행이나 쇼핑, 방문을 피 할 것 ▶너싱홈이나 은퇴 및 노인 요양 시설은 별도의 지원이 없을 경우 방문 하지 말 것 ▶손 씻기 등 위생 수칙 지 킬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의료서비스 기 관이나 약사 등 제약 분야 종사자, 식료 품 분야 종사자들은 기존의 업무 스케 줄을 지키되 연방질방관리센터(CDC) 의 지시에 따라 직장 내 안전 규정을 지 킬 것도 지시했다. 가이드라인은 몸이 좋지 않을 경우 출 근하지 말고, 아이들이 아플 경우 학교 에 보내지 말도록 했다. 또 가족 중 누군 가가 코로나19 판정을 받을 경우 가족 모두가 집에 머물도록 했다. 한편, 워싱턴DC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식당과 술집, 영화관 등을 전면 폐쇄했 다. 워싱턴DC는 영화관과 헬스클럽, 스 파, 마사지숍 등도 오후 10시부터 폐쇄 했으며 50명 이상 모이지 말라는 지침 도 내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은 17일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이 지나가면 미 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태 스크포스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가 코로 나19의 영향을 받은 산업과 소기업에 구 제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것(회복)은 펑하고 터져나올 수 있 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이겼다'고 말하며 여기에 설 것이다. 우 리는 이길 것”이라며 “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추가적인 검사 를 위해 획기적인 정책을 발표했다며“
이제 모든 주가 FDA에 더해 주 내에서 개발되고 사용되는 실험을 승인할 수 있 게 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원격 진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 할 것이라며 환자들이 추가 부담 없이 전 화나 화상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 다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코로나19의 경제적 파장을 억제하기 위해 현금을 직 접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 혔다.므누신 장관은 "우리는 미국인에게 즉시 수표를 보내는 것을 살펴보고 있다" 며 앞으로 2주 이내에 수표를 제공할 방 법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이) 가능한 한 빨리 돈을 받을 수 있도록 무엇인가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 여세 인하를 들여보고 있지만 결과 도출 까지 몇 달 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 상했다. 므누신 장관은 또 개인과 기업에 3천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 납부를 90일 간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온라인 주문 폭주에 10만명 추가 고용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산 이후 온라인 상품 주문 증가에 대응해 미국 내 배송 및 창고 인력으로 10만명을 추가 고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로이터 통 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여행, 식당 등 부문의 일자리가 사 라지면서 많은 사람이 경제적으로 영향 을 받는 것으로 안다"며 "상황이 정상화
될 때까지 그들을 팀원으로 받아들이기 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아마존은 3억5 천만 달러(4천340억 원)를 투입해 현재 시간당 15달러 수준인 초보 배송센터 인 력 등에 대한 임금을 2달러가량 올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내달 6일 부터 직원들에게 심리 상담을 무료로 제 공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전했다. 심리 상담은 직접 상담사를 만나 거나 화상 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검 토됐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부 직 원들의 불안을 진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 패스트 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는 미국에서 매 장 내 음식 섭취를 제한하고 포장 주문이 나 배달 방식의 영업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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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찌반 부페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주정부의 지침에 따라 잠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오는 4월 16일경에 재정비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Costco Best B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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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공항대혼란 …검역강화 유럽서 귀국 미국인들 몰려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유럽에서 오는 외국인에 대한 사실상의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가운데 유럽에 머 물던 미국인들이 급거 귀국길에 오르면 서 미 주요공항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유럽발 미국 입국 금지에도 불구하고 미 국인들의 입국에는 문제가 없지만 향후 전면적인 입국 금지 가능성 등을 우려한 미국인들이 서둘러 귀국길에 오르고 있 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CNBC 등에 따르면 공항에 도착한 승객 들이 한꺼번에 대거 몰리고, 또 코로나 19 검역 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공항을 빠져나오는 데만 5시간에서 최대 10시 간 가까이 걸리고 있다는 불만이 쏟아지 고 있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 당국은 대 기 시간이 길어지자 승객들에게 물과 스 낵을 나눠주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유럽 에 대해 13일부터 30일간 미국으로의 여 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은 이의 일환으로 당일 미국 입국 이전 14일 동안 유럽 국가에 머물렀던 외국인 의 입국을 중단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트 럼프 행정부는 당시 입국 금지 대상에서 제외했었던 영국과 아일랜드에 대해서 도 14일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 마켓 연쇄 강도 행각 용의자 체포 캘리포니아 플러튼과 애너하임 지역에서 리커스토어와 편의점 등을 돌며 강도 행각 을 벌여온 연쇄 강도 용의자가 체포됐다. 14 일 플라센티아 경찰국은 그간 플러튼과 애 너하임을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 의 리커스토어와 편의점들에 침입해 총기 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연쇄 강도 행각을 저 질러온 남성 용의자를 이날 체포했다고 밝 혔다. 경찰은 그간 이 남성으로부터 강도피 해를 당한 업소들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토 대로 용의 남성과 차량을 추적해왔다. 이날 플러튼 지역의 한 리커스토어 직원은 이 업 소 감시카메라를 통해 용의 남성이 탄 것으 로 보이는 차량번호판을 목격하고 즉시 경 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과테말라 10대 임신부 국경 장벽 넘다 추락사 13일 AP통신과 영국 BBC에 따르면 텍사 스주 엘패소로 향하는 국경에서 과테말라 의 19살 임신부가 국경 장벽을 넘으려다 추 락해 사망했다. 미리안 스테파니 히론 루나 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 7일 멕시코에 서 미국으로 넘어가기 위해 6m 높이의 국 경 장벽을 기어오르다 떨어졌다. 태아의 아 빠로 추정되는 동행한 남성이 국경순찰대 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히론을 급히 병원 에 옮겼으나 사흘 만에 사망했다. 의료진은 임신 7∼8개월 무렵인 히론의 태아라도 살 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마크 모건 세관국 경보호국(CBP) 국장 대행은 밀입국 브로커 들이 히론을 한밤중에 국경에 데려다 놓았 다고 전했다. 국경순찰대에 붙잡힌 히론의 동행남성은"위험이그렇게큰줄알았다면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테칸 디파니아과미주재과테말라영사는AP통 신에 전했다. 파니아과 영사에 따르면 미국 국경 장벽을 넘으려다 떨어져 다친 과테말 라인은올해에만7명이다.과테말라를비롯 한중미국가에서범죄와빈곤등을피해미 국으로 가려는 사람은 계속 끊이지 않는데 미국으로 가는 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미국 망명을 원하는 중미 이민자들이 제 3 국에 대신 망명하도록 하거나. 멕시코에서 대기하도록 하는 정책 등이 확대돼 이민자 들이 합법적으로 미국에 가기는 더욱 어려 워졌다. 결국 밀입국 브로커들에게 거액을 주고 국경 장벽을 기어오르거나 강을 건너 는 등의 위험한 방법으로 불법 밀입국을 시 도하는 이민자들도 늘어나게 됐다. 세관국 경보호국은 벽을 넘도록 부추긴 밀입국 브 로커들이 히론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멕 시코 당국과 협력해 책임자들을 찾아낼 것 이라고 밝혔다. ◎ 주유소서 인질극 소동 한시간여 대치 끝 체포 LA 한인타운의 한 주유소에서 스크루드 라이버로 직원을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 인 한 남성이 체포됐다. 16일 LA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5분께 한인타운 커 먼웰스 애비뉴와 베벌리 블러버드 인근 콘서브 주유소에서 한 남성이 직원을 붙 잡고 인질극을 벌였다. 주유소에 들어왔 던 이 남성은 당시 갑자기 화가 난 상태로 이 주유소 직원을 스크루드라이버로 위 협하며 인질로 붙잡아 신고를 받고 출동 한 경찰과 대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은 주유소 안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이 남 성과 대치하면서 1시간 이상 대화를 이어
가다 이 남성을 체포했다. ◎ 친모 흉기위협 여성 경찰 총 맞아 사망 롱비치에서 친어머니를 흉기로 찌르려 고 시도하던 여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16일 롱비치경찰국은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롱비치 모리노 애비뉴 200 블럭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칼로 친어머 니를 찌르려던 20대 여성이 이를 목격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경 찰은 이날 오후 9시 20분께 모녀가 언쟁 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 주택에 출동해 칼을 든 딸을 발견했으나 범죄가 발생하지 않아 철수했다. 하지만, 1시간 뒤 또 다시 같은 주택에서 심한 언쟁이 벌 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 시 경찰은 깨진 창문을 통해 집에 들어갔 다 딸이 칼로 친어머니를 찌르려는 장면 을 목격하고, 이 딸에게 총격을 가했다. ◎ 등굣길 12세 학생 차에 치어 사망 걸어서 등교 중이던 12세 학생이 차에 치 여 사망했다. 10일 오전 7시 31분께 사우 스 LA 지역의 마틴루터킹 주니어 블러버 드에서 걸어서 학교에 가고 있던 12세 소 년이 미처 이 소년을 보지 못하고 지나 던 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사 고를 목격한 한 주민이 이 소년에게 심 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응급구조요원들 이 출동했지만 사망했다. 이 소년의 사인 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장소는 인근에 액셀러레이티드 초등 학교와 중학교, 월리스 애넨버그 고교가 몰려 있어 걸어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 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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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김치 주문량 4배 폭증 … 사재기 열풍 확산 사스·싸이 이어 3번째 서 하루 평균 6~7톤이던 김 치 생산량은 8~11톤으로 증 가했다. 과거에도 김치 주문 량이 급증한 적이 있다. 김 대표는 "17~18년 전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 후군)가 발생했을 때와 8년 전 싸이 강남스타일이 유행 했을 때 비정상적으로 주문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김치 주문량이 급증했다. 코스 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모스 식품 공장에서 김치가 생산되고 있는 모습. 연간 김치 주문량의 자연 최근 한달 새 김치 주문량이 급증한 증가분은 5%가량인데 과거 두 차례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우려 속 사 경우는 15~20% 급증했다는 것이다. 주 재기 열풍이 확산하면서 김치 수요가 문량 급증에도 코스모스 식품은 공장 늘어났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큰 어려움 이다. 코스모스 식품 데이비드 김 대표 은 없다. 김 대표는 “김치는 수작업이 는 “2월 중순부터 김치 주문량이 갑 빠질 수 없지만, 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자기 급증했다”고 말했다. 코스모스 부분은 전체적으로 자동화 설비를 갖춰 김치는 현재 전국 코스트코, 월마트 등 주문량 소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 주류 마켓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했다. 김 대표는 처음엔 김치 주문 급증이 한인마켓에 김치를 납품하는 하선정 의아했다. 시기상 코로나와 연관이 있 이준영 대표도 “하루 3~4톤에서 6~7 는 듯 했지만 ‘설마 김치가 사재기 대 톤으로 주문량이 두 배 가까이 늘었 상일까’ 의문을 가졌다. 주요 고객층 다”고 전했다. 코로나19와의 연관성 이 절반은 아시안, 나머지 절반은 백인 을 확신할 순 없지만, 3월 초부터 김치 을 포함한 비아시안이었기 때문이다. 주문량이 급증했다는 것이 이 대표의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설명이다. 김치 주문도 늘어났다"는 코스트코 관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윤미숙(65)씨 계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연관성을 확 는 지난 주말 포기김치 두 통을 구입했 신했다. 물이나 휴지 같은 사재기 물 다. 그는 “사재기 품목에서 쌀이 빠질 품까진 아니더라도 수요가 눈에 띄게 수 없듯, 김치도 미리 사두고 싶은게 한 증가한 것은 사실이었다. 주문이 늘면 인들의 심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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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 아시안 상대 증오 범죄 발생 지난 10일 대낮 뉴욕 맨해턴 한복판을 걸 어가던 한인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는 이유로 흑인 여성으로부터 갑작스러운 폭행을 당해 턱뼈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한인 오모(23)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맨 해턴의 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흑인 여성이 다가와 어깨를 친 뒤 12일 보스턴에서 아시안 단체 관계자들이 코로나 관 주먹으로 오씨의 얼굴을 가격했고, 이 후 련 아시안 차별에 항의하고 있다. 5분간 인종차별적인 발언과 욕설을 퍼부 었다. 폭행 당시 가해자는 오씨에게 코로 모(60)씨는 최근 아고라힐스 지역의 한 약 나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아시안이라며 마 국 체인 매장에 들렀다가 황당한 일을 당 스크도 쓰지 않았다고 윽박질렀으며 오씨 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씨가 히스패닉계 는 주변 행인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경찰 여성 점원에게 남은 제품이 있냐고 묻자 에 신고를 했다. 이후 뉴욕 검찰은 12일 오 이 점원은 불친절한 말투로 아시안을 지 씨를 폭행한 가해자 여성을 체포해 증오 칭하며 “남은 제품이 하나도 없다”라 범죄로 기소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 고 대답했다. 그런데 이씨가 다른 샤핑을 타났다. 남가주에서는 손 소독제와 마스 마치고 계산대에 갔다가 다른 백인 고객 크를 구입하러 주류 대형 약국 체인 매장 이 손 소독제를 사는 것을 보고 따지자 재 에 들렀던 한인이 직원으로부터 인종차별 고가 없다고 한 직원이 변명을 늘어놓다 가 결국 창고에서 손 소독제를 꺼내줬다 적 대우를 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샌퍼난도 밸리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이 고 설명했다.
잇딴 국경봉쇄 … 한인들 곳곳서 발묶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을 걸어 잠그는 나라들이 증가하고 있다. 페루를 비롯한 중남미 국 가들이 잇따라 국경 폐쇄 조치를 발표하 고 있고, 필리핀에서도 수도 마닐라가 위 치한 루손섬 전체가 봉쇄되면서 한국인 방문객들과 5~6만 명에 달하는 현지 한인 들이 오도가도 못할 처지가 됐다. 주 페루 한국대사관은 페루 정부가 17일 자정(현 지시간)을 기해 육로와 항로, 해로 모든 국 경을 폐쇄, 출입국을 전면 금지시킴에 따 라 이날 현재 모두 150명의 한국인 관광객
들이 발이 묶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 다. 갑작스러운 봉쇄 조치에 한국인들도 오도 가도 못하고 꼼짝없이 15일간 숙소 에 갇혀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페루 외 에 다른 중남미 국가들도 잇따라 국경폐 쇄 조치를 단행했다. 칠레는 18일부터 15 일간 모든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과 테말라의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도 이날 2주간의 국경 폐쇄 조치를 발표했다. 이밖에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파라과이, 파나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도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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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처리된‘코로나19 추경’ 대구경북 지원·감염병 대응 대폭 증액
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의원들 이 추경안에 합의한 뒤 질문받고 있다.
국회 17일 본회의에서 정부 원안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대응과 직접 연관된 예산을 늘린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했다. 정부가 지난 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12일 만이다.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추 경안 규모 11조7천억원을 유지하는 가운 데 사업을 대폭 조정해 의결했다. 정부안에서 3조1천억원을 감액하고, 같 은 금액을 증액해 총액을 유지한 것이다. 감액은 세입경정(3조2천억원) 중 2조4천 억원, 세출 확대분 중 취업성공패키지· 고용창출장려금·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등 코로나19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사업 에서 3천300억원, 목적예비비 3천500억 원 등에서 이뤄졌다. 삭감된 예산은 코로 나19 확산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어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TK) 지 역 지원 1조394억원, 소상공인·자영업 자 지원 1조1천638억원, 아이돌봄·민생 안정 7천696억원 등의 사업에 추가 배정 됐다. 전국 대상 일반 사업의 TK 지역 배정 추 정액을 포함하면 TK 지원 예산은 2조4천 억원가량으로, 추경 총액의 20.5%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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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TK 지원 예산은 ▲ 재난대책비 4천억원 ▲ 피해점포 회복지원 2천262억원 ▲ 소상 공인 전기료·건보료 감면 1천111억원 ▲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300억원 ▲ 긴급 복지자금 600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대 출·융자 형태가 아닌 국고지원 형태로 반 영됐다. 이와 함께 대구 지역 소상공인·중 소기업 금융지원은 기존 5천139억원에 2천 121억원을 증액해 7천260억원으로 정해졌 다. 정부안보다 긴급자금 규모를 늘리는 것 과 동시에 이자를 지원, 올해 연말까지 무이 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 단위의 소상공 인·자영업자 경영안정자금으로는 정부안 의 9천200억원보다 8천억원 증액된 1조7천 200억원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국회는 음압병실, 의료인력 지원, 마스크 생산 확대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예산을1천483억원증액했다.감염병대응의 료인력 파견비도 182억원 책정했다. 공급 부 족사태가이어지고있는마스크생산업체에 주말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비용으 로 844억원이 순증됐다. 특히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무상 공급은 필요 시 예비비로 추가 지원할 수 있 도록했다.휴원·휴교에따른아이돌봄문제 해소와 민생안정을 위해 반일근무제 관련 예 산을 365억원 늘렸고, 사립유치원 긴급지원 금도 320억원 순증됐다.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료 감면(2천 275억원), 긴급복지(2천억원), 방문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직 근로자 생계지원(1천 억원), 저소득층 소비쿠폰(1천736억원) 사 업도 추가 증액이 이뤄졌다. 또한 저비용 항공사(LCC) 등 피해업종 경영안정자금 2천400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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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6000여명 문 정부 비판 “우한 코로나 자화자찬 … 의료진 헌신 도덕질” 전국 대학교수 6000여명이 가입한 교수 단체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 임’(정교모)이 18일 우한 코로나 바이러 스 감염증(우한 코로나) 국내 확산 사태에 대한 정부의 방역 대처 미흡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교모는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 무부장관 임명 반대 서명운동을 계기로 결성됐다. 정교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더 이상 문재인 정권에 맡길 수 없는 이유’ 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코 로나 사태에 대한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 면서, 의료진과 시민들의 헌신을 도적질 하지 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교모는 성명서에서 "우한 코로나 사 태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는 초기에 중국 발(發) 입국을 금지하지 않은 정부"라며 "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한 달 보름이 넘 게 지속되는 이 사태에 대해 사과는 고사 하고 의료진과 시민들의 헌신에 대한 칭 찬을 가로채어 자화자찬하기 바쁘다"라 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발 입국 금지는)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조기 격리를 시행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작금의 마스 크 대란을 막기 위한 시간을 벌 수 있는 기회였다"며 "그러나 정부 이 권고를 완 전히 무시하면서 지난달 18일 이른바 수 퍼 전파자로 불리는 31번 신천지 교인이 확진 판정을 받고 집단 감염의 참사가 드 러났다"고 했다. 정교모는 "신천지 집단 감염 이후에도 '이 사태는 곧 종식될 것이 다’ ‘마스크는 충분하다'는 대통령의 무책임한 발언에 뒤질세라 박능후 보건 복지부 장관의 자질을 의심케하는 행태 들이 잇따랐다"며 "마스크 부족 사태에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재활용' '불용론'까지 꺼내들며 자기 합리 화를 하는 정부의 갈지(之)자 행보에 국민 들은 분노하고 불안해 한다"고 했다. 정교모는 또 "온 나라에서 사망자와 확 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난국 타개에 힘 을 쏟아야 할 정부와 집권 여당은 선거와 의석 확보라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 기 바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의 몸은 바이러스로 병 들어가는데 정부의 머리 는 환상정치에 빼앗겨 버렸다"고 했다. 이 어 "문재인 정권이 능한 것도 있다. 역병 대처 등 국가 운영에는 무능하지만 자기 책임을 희석시키고 더 나아가 표를 얻는 수단으로 둔갑시키는 술책에는 능하다" 며 "대한민국의 불행이지만 이제는 웬만 한 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 번 총선에서 그 얄팍한 간계(奸計)의 끝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정교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 선언을 계기로 만들어진 교수 단체다. 전국 377개 대학 전·현직 대학교수 609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른 바 ‘조국 사태'가 불거졌던 지난해 9월 부터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성명문을 연이어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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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학> 현실화에 교육현장 혼란
대구 17세 소년 사망 … 첫 청소년 사례
여름방학 없는 한해, 폭염수업 불가피
코로나 검사 음성, 유전자 하나만‘양성’
정 연기도 불가피해 학교마다 다시 일정 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 학습·생활지도도 난감 긴급돌봄 대책 마련 시급 고3을 제외한 일반 초·중·고 학생들 학 습과 생활지도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일 선 교육청은 온라인 수업 방안 등을 가정 통신문을 통해 알려주고 있지만, 학생들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추가 지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효과가 있을지 개학 연기 및 후속 대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의문이다. 가정마다 PC 기능이 다르고 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전 이파이 사용 여부에 따라 통신 수신 상태 국 학교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 가 다르기 때문이다. 학급별로 온라인 단 했다.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코로나 차단을 체 대화방을 만들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 위한 불가피한 조치에 수긍하면서도 장기 지만 응답하지 않는 학생도 있고, 답한다 간 수업 공백에 따른 학생지도의 어려움, 긴 해도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으니 어려움 급 돌봄 운영, 이후 수업 보충 문제 등에 우 이 많다는 것이 교사들의 하소연이다. 긴 려를 나타냈다. 급 돌봄 운영 일정을 마련하는데도 진땀 ◇ 수업일수 확보 비상 을 빼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할에만 방 고3 수업지도 난감, 수능도 연기해야 학 중 비근무자가 3천600명에 이르는 등 경기도교육청은 정부의 추가 개학 연기 전국 교육청마다 수천 명에 이른다. 부산 방침에 따라 수업일수 조정 등 후속 대책 과 울산, 광주교육청은 개학이 23일로 연 마련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우선 수업 기할 때 이들 근무자에 임금을 선지급하 시수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1학기 지 고 근무 일수도 일부 조정했지만 4월 개학 필고사는 가급적 수행평가로 대체하고 축 연기로 다시 재정 마련 등에 나서야 한다. 제 등 학교 봄철 행사는 축소할 방침이다. ◇ 교육 현장, 개학 연기 찬반 주장 분분 하지만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수업 보충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4월 개학 연기를 등에 어려움이 만만치 많을 것으로 걱정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승환 전북 한다. 수업 공백과 관련 가장 큰 문제는 수 교육감은 16일 확대간부회에서 “대구· 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 대한 수업 지도 경북과 같은 지역은 상황이 심각해 개학 다. 부산시교육청은 수업시수를 여름방학 연기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러나 비 에 채우겠다는 계획을 세워 두고 있지만 교적 그 위험성이 멀리 떨어진 곳은 학생 제대로 진도를 나가지 못할 경우 재수생 들을 위해서 개학을 하는 게 맞다”고 견 과 경쟁에서 매우 불리해질 수밖에 없는 해를 나타냈다. 4월 초유의 개학 사태를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맞았지만, 위기를 서로 이겨내자며 격려 수업 공백 외 봄철 수학여행 등 학내 일 하는 분위기도 나온다.
않았다. 사망 전 여러 번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선 음성이 확인되다 하나의 유전자 에서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보 건당국은 미결정으로 분류한 뒤 사후 검체 를 채취해 재검사하고 있다. 미결정은 수차 례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이 동시에 나와 확 진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 “18세 이하 중증·사망사례 없어”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 현황.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인 17세 청소년 이 갑자기 숨지면서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인되면 국내 첫 청소년 사망 사례가 된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쯤 대구 영남대병원에서 17세 소년 A군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 다발성 장 기부전은 주요 장기들이 동시에 나빠지는 것을 말한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A군은 지난 13일 오전 발열 등의 증 상으로 경북 경산 중앙병원을 찾았다가 X 선 검사에서 폐렴 징후가 나타나 이날 오 후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X선 검사에선 폐 여러 부위가 하얗게 변한 것 으로 확인됐다.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혈액 투석과 에크모(ECMO·인공 심폐 장 치) 등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증상 이 있어 병원을 찾은 지 일주일도 안 돼 결 국 사망했다. 코로나19와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 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통과 폐렴으 로 입원치료를 받았던 환자”라며 “여러 번 시행한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이었고 추 가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미 결정으로 일단 판단하고 있다. 최종 검사결 과에 따라 감염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상 황”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음성이 었다가 양성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미결정 이라고 판단 돼 재검사하는 것”이라고 부 연했다. 결과는 이르면 19일 나올 예정이다. 검사 에서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청소년 첫 사례가 된다. 세계적으로 도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다. 그간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해외 임상 결과를 인용,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 감염 되더라도 중증으로 갈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밝혀왔다. 지난달 20일 대한소아감 염학회는 중국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보고된 소아·청소년 감염자 상황 을 바탕으로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 의 임상 양상이 심하지 않고 중증으로 진 행되는 경우가 드물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으로 여겨진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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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사칭 속아 거액 건넨 윤장현 전 시장 유죄 확정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람에게 속아 거액 을 건넸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된 윤장현 전 광주시장(사진)의 유죄가 확정 됐다. 대법원 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 다. 윤 전 시장은 전화로 권 여사를 사칭한 여성 김모씨의 요구를 받고 당내 공천 과정 에서 도움을 받을 것을 기대해 2017년 12월 부터 2018년 1월경 까지 4차례에 걸쳐 4억 5,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윤 전 시장은 “전직 대통령과의 개인적 인연과 전 영부인에 대한 연민의 정으로 빌 려준 것 뿐”이고, “후보자 추천과 관련하 여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지급 한 것이 아니다.” 라는 주장을 펼치며, 혐 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 이지 않았다. 원심은 “광역단체장으로서 자신이 믿었던 대로 전 영부인으로부터 금 품 제공을 요구받았다면 이를 단호히 배격 할 책임이 있는 지위에 있다”고 지적하면 서, “윤 전 시장은 김씨를 전 영부인으로 착각한 채로, 당내 경선 절차에서 영향력 행 사를 기대하고 금품을 제공했다”고 판단 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공직선거법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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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9, 2020 l Weekly Focus
몽당연필
◎ 아내·아들 흉기 살해 후 달아난 50대 가장 구속 부부싸움 중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아들 을 숨지게 하고 딸을 크게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56)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께 진주시 상평동 자신의 집에서 흉기로 아 내(51)와 중학생 아들(14)을 살해하고 고등 학생 딸(16)에게도 중상을 입혔다. 조사 결 과 A씨와 A씨의 아내는 이전부터 금전 문 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 왔다. A씨는 2005 년, 2016년 2차례 가정폭력으로 경찰 조사 를 받기도 했다. 2016년에는 가정폭력 문 제로 A씨의 아내와 자녀 2명이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에서 70여일 머문 적도 있다. A씨의 아내는 이웃에게 A씨와 이혼하고 싶다고 토로하는 등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내 와 두 자녀는 자녀의 진학 문제로 2017년 부터 진주로 이사를 와 부부는 별거 상태 였다. ◎ “접촉사고 났다” 지인 불러내 폭행하고 돈 빼앗은 20대 4명 검거 경남 진해경찰서는 지인을 폭행하고 돈 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A(23·남성) 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 일행은 지난 15일 오후 6시 30 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들의 승용차가 주차된 B(24·남성)씨 소유 제네시스 승용차와 접촉사고가 났다 고 속여 B씨를 불러냈다. 하지만 주차장에 서 B씨를 만나지 못하자 이들은 B씨 집 앞 으로 찾아가 다시 불러내 야구 방망이로 수차례 폭행했다. 이후 이들은 B씨 집에 들 어가 430만원 상당의 현금과 반지 등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경 북 경주시 황성사거리 도로에서 추적에 나 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 행 동기 등을 확인하는 대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양육비 제때 안 줘” 전 남편 신상 공개 여성 약식기소 대전지검은 아이 양육비를 제때 주지 않 았다는 이유로 전 남편 신상정보를 온라 인에 공개한 40대 여성을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 면 A(46)씨는 지난해 7월께 자신의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사이트 ‘배드파더스’ 등에 “양육비를 못 받았다”는 취지의 글과 함께 전 남편의 실명과 사진 등을 공개했다. A씨의 전 남편은 경제적 사정 이 어려웠던 2개월 동안 양육비 수백만원 을 지급하지 않았으나 이후 한꺼번에 보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 남편 고소로 사건 을 살핀 검찰은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 “왜 우리 집에 쓰레기 버려?” 항의하는 이웃 때린 50대 징역형 쓰레기 문제로 다투다가 이웃 주민을 폭 행해 크게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 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심현 주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58·남)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28 일 오후 5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공 동주택에서 이웃 주민 B(69·여)씨를 폭행 하고 계단 아래로 밀어 크게 다치게 한 혐 의로 기소됐다. 그는 “남의 집에 쓰레기를 왜 버리느냐”며 “빨리 치워달라”고 항 의하는 B씨에게 욕설을 하고 발로 복부 등 을 걷어찼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B씨는
왼쪽 팔이 부러지는 등 전치 8주 진단에 따 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심 판사는 “피 해자가 입은 상해 정도가 심하다”면서도 “피고인이 피해자와 시비를 벌이다가 우 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이 사건으로 2 개월간구금돼있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 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찰…직위해제 직원용 마스크 13장 빼돌렸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장기화하 는 상황에서 경찰이 마스크를 빼돌렸다 는 의혹을 받아 직위해제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광진경찰 서 소속의 한 지구대 팀장 A경감은 이달 초 마스크 13장을 빼돌렸다는 의심을 사 지난 12일 직위해제됐다. 해당 마스크는 직원들에게 보급되는 마스크였다. A경감 은 현재 대기발령 상태다. 적발 당일 상황 근무자는 A경감이 근무 중 공용물품 창 고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창고 내부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상황 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근무자 는 A경감이 마스크 꾸러미를 챙겨 자신 의 사물함에 가져다 넣는 것을 보고, 이는 서울지방경찰청에 알려져 감찰까지 진행 됐다. 감찰에서 A경감은 “마스크를 공용 물품함에 보관하면 누가 가져갈 수도 있 어 내 사물함에 옮겨놓은 것”이라고 해 명했지만 직원들은 “직원들에게도 공개 적으로 팀장 사물함에 보관하겠다고 얘기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한 것으 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월까지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1인당 6~7매씩 보 급했다. 3월 들어서는 일주일에 1장씩 보 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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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국민·미국 국민 제외한 외국인 입국금지
캐나다가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 해 자국민과 미국 국민을 제외한 외국인 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 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사진)는 이 날 수도 오타와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캐나다 국민이나 영주권자 가 아닌 사람들의 입국을 거부할 것"이라 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다만 캐나다 시
민권자의 직계 가족과 미국 국민, 외교관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했다. 이번 조 치에도 상품 교역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트뤼도 총리는 미 국민을 예외로 한 것 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 간 경제 통합 수 준 때문"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이라 는 단서를 붙여 향후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국 금지 가능성을 열어놓 은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트뤼도 총리는 "안전을 위해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할 때"라면서 "이례적인 조치 를 취해야 하는 이례적 상황"이라고 지 적했다. 트뤼도 총리는 또 캐나다 국민들 에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택 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트뤼도 총리는 부인 소피 그레고어 여사가 코로나19 양 성 판정을 받고 격리되자 자신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14일간의 자가격리에 들 어간 상태다.
트럼프, 독일 코로나 백신 눈독 … 메르켈“절대 안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유망한 한 독일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과 독일 정부 가 맞붙고 있다. 미국 정부가 거액을 주고 이 기업을 미국으로 유치해 백신의 독점 적 권한을 확보하려 하자 독일 정부가 반 발하고 나선 것이다. 2008년 설립돼 독일에 본사를 둔 큐어 백은 지난주 "복수(複數)의 코로나 바이 러스 백신 후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가장 유효한 2개에 대해 6~7월까지 실험 백신을 만들어 인체를 상대로 임상 시험 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벨트와 뉴 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큐어백 대표인 미 국인 대니얼 메니쉘라는 지난 2일 백악관 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끄는 코로 나 바이러스 대책팀 등과 만나 백신 개발 을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이 자리 에 잠시 합석했다. 이날 메니쉘라가 "수개 월 내 매우 강력한 백신 후보를 개발할 것 으로 확신한다"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 이 "미국인만을 위한 백신 사용"을 요구 하며 거액의 자금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트럼프의 제시 금액에 대해선, 독일 정부 에선 10억달러(1조2200억원)라는 얘기 가 나온다.
그러자 독일 정부는 16일 앙겔라 메르 켈 독일 총리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어 "미래의 백신에 대한 접근권은 어느 한 나라가 독점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부 장관도 15 일 "독일은 매물(賣物)이 아니다"며 "해 당 기업이 독일에서 백신을 계속 개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고, 적대적 인 수가 시도되면 독일 정부는 개입할 것" 이라고 했다. 큐어백도 성명을 내고 "현재 나도는 기 업합병 루머를 부인한다"고 밝혔다. 또 백악관 모임이 있은 지 9일 뒤인 지난 11 일 메니쉘라는 갑작스럽게 큐어백 CEO 직에서 물러났다. 백악관 측은 큐어백 보도에 대해 "과장 됐다"는 반응이다. 백악관 관리들은 뉴 욕타임스에 "트럼프 행정부는 백신 개 발 의사를 밝힌 25개 이상의 기업과 논 의를 했고, 어떠한 백신도 전 세계와 공 유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워싱턴포 스트는 "트럼프는 종종 참모들도 모르 는 사적인 대화를 갖기 때문에, 이러한 거액 제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국익과 직결된 핵심 기술을 직접 통제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 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 2월 윌리 엄 바 미 법무장관은 전 세계 5G 네트워 크 시장을 장악한 중국의 화웨이에 맞서 려면 "미국이 에릭슨과 노키아 등 유럽 의 2개 통신 기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 토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March 19, 2020 l Weekly Focus
스페인 ‘코로나19’확진자 수 9000명 돌파 유럽 대륙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 궐하고 있는 스페인의 확진자수가 9191 명으로 불어났다. 이로써 한국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중국, 이탈리아, 이란에 이어 4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16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페 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391명에 서 9191명으로 2800명이 늘어났다. 사 망자 역시 196명에서 309명으로 113명 증가했다. 스페인은 16만6명으로 최다 인 중국과 이탈리아(2만4747명), 이란(1 만4991명)에 이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 은 나라가 됐다. 한국은 5위로 순위가 내 려갔다. 스페인 정부는 전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15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 했다. 스페인 전역에서 모든 국민이 2주 간 생필품, 약품 구매, 출퇴근 목적을 제
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 스페인 은 사람과 물자의 이동제한을 위해 필요 하면 군대도 동원키로 했다. 그러나 걷잡 을 수 없이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서는 아직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페드로 산체스 스페 인 총리의 부인도 확잔 판정을 받았다. 스 페인 총리실은 산체스 총리의 부인 마리 아 베고나 고메스 페르난데스 여사가 검 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당까지 시신 들어찬 이탈리아 … 30분에 1명씩 사망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주도이자 경제·금융 중심지인 밀라노에서 차를 타고 북동쪽으로 30분 정도 가면 베르가 모라는 도시가 나온다. 서울의 4배 정도 크기에 인구는 100만 명 남짓이다. 일찍이 공업이 발달해 이탈 리아에서도 꽤 부유한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베르가모는 ‘죽음의 도 시’가 됐다. 최근 이탈리아 곳곳에선 발 코니에 나와 국가를 부르고 손뼉을 치며 서로를 위안하고 응원하고 있지만, 베르 가모 거리는 쥐죽은 듯 조용하다. 단순히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죽음 이 부른 침묵’이다. 17일 일간 라 레푸 블리카에 따르면 베르가모에선 최근 일 주일 새 385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 망했다. 하루 평균 55명이 목숨을 잃는 것이다. 30분당 1명 꼴이다. 병원 영안실이 부족해 일부 시신은 성 당에 안치돼 있을 정도다. 밀려드는 시 신으로 화장장은 매일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조르조 고리 베르가모 시장은 TV 에 나와 “화장장이 충분치 않다”고 외 쳤다. 베르가모의 지역 일간지 ‘레코 디 베르가모’의 평소 1∼2페이지였던 부 고 면이 무려 10페이지로 늘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끊임없이 밀려들 면서 베르가모 내 병원 4곳 가운데 3곳 은 코로나19 환자 전용 병동으로 사용된 다. 출입 통제가 엄격해 사실상 격리 병 동이 됐다.
베르가모 시내 한 병원의 응급실 진료를 총괄하는 의사 루카 로리니는 “고대 로 마인들이 야만족을 막고자 성벽을 쌓았듯 병원 울타리를 높였다”고 비유했다. 그는 의사로 중환자를 돌본 35년의 재직 기간 이러한 참상은 처음이라고 했다. 전국에 내려진 이동제한령 여파로 병실 에 홀로 남겨진 채 쓸쓸히 눈을 감는 경우 가 많다. 코로나19는 가족·친지와의 마 지막 작별 인사도 허락지 않는다. 숨이 끊어지기 전 간호사가 휴대전화를 환자 입에 가져다 대고 고별 메시지를 전 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병상과 장비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의 료진도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8명의 의사 또는 간호사가 코로 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에서 베르 가모를 돕고자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몰려들었지만 아직은 충분치 않다. 베르가모 한 병원 의사 로베르토 코센 티는“베르가모와 중국 우한은 전 세계 의 실험실이 됐다. 사람들이 우리를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경험한 것이 다 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2020년 3월 1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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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화제의 미스터 트롯 … 진에 임영웅씨
화제의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벌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 트로피는 임영 웅이 차지했다.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후 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14일 오후 7시 55 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생중계된 ' 내일은 미스터트롯-최종결과발표'에서 1위인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진으로 호명되자 눈물을 흘린 임영웅은 큰절을 하고 "정말 오랜 시간 TV를 보며 시청해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다해서 좋은 조언과 평가해 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 니, 할머니 감사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날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 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 안하다고, (아버지가) 선물 준 거라고 생 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문자 투표에서 전체 투표수의 25% 가량에 해당하는 137만4천748표를 얻어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서 만점을 받고
중간점수 결과 2위를 뒤집었다. 2위인 선(善)은 영탁, 3위인 미(美)는 이 찬원이 차지했다. 영탁은 "잘 키워주셔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음악을 하면서 이 렇게 큰 상을 바치는 게 처음이다"며 "국 민들이 힘든 시기인데 저희는 좋은 에너 지와 음악 전해드리는 가수들로 나아가 겠다"고 다짐했다. 마스터 합산점수에서 유일하게 1천900 점대를 받아 중간까지 1위를 달리던 대 학생 참가자 이찬원은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데 '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 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선·미 외에는 김호중이 4위, 정동 원 5위, 장민호 6위, 김희재 7위로 나타 났다. '미스터트롯'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결승전 경연 은 지난 12일 녹화 방송했지만, 실시간 문자투표를 받아 우승자 발표는 생방송 으로 진행했다. 제작진은 문자투표수가 773만1천781콜이나 몰려 서버 과부하로 발생한 일이라며 사과했다. 우승자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경연 참 가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미스터트 롯의 맛-토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다음 달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국립발레단, 격리 중 일본 여행한 발레리노 해고
국립발레단이 코로나 19 자가격리 지침 을 어긴 단원들에 대한 징계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단원 나대한은 해고, 솔리스트 김희현은 정직 3개월, 수석 무용수 이재 우는 정직 1개월 처분을 받게 됐다. 징계 적용은 17일부터다. 국립발레단은 지난 달 14~15일 대구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자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자 가 격리를 실시했다. 단원들 모두 발열 등 의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보건 당국에 의 한 자가격리는 아니었고, 예방 차원에서 국립발레단이 결정한 격리였다. 이 기간 이었던 지난달 27일 나대한은 일본 여행 을 다녀왔고 지난달 26·29일 각각 김희 현과 이재우는 사설 기관에서 특강을 했 다. 특히 김희현은 이전에도 사설 기관에
서 여러차례 강습을 했던 것으로 밝혀져 이재우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단원들에 대한 중징계는 예상됐던 일 이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은 나 대한의 일본 여행이 알려진 직후인 2일 사과문을 내고 "단원으로서 해서는 안 되 는 일을 저지른 것이며 엄중한 조치를 취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징계위원 회를 열었다. 징계위원회에는 예술감독, 사무국장이 참여하고 외부 위원으로 이 사회 이사와 감사 각 한 명씩이 포함됐 다. 발레단의 징계 단계는 낮은 순으로 경고ㆍ견책ㆍ감봉ㆍ정직ㆍ해임이 있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나대한은 이 중 가 장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다. 국립발레단 측은 “발레단의 위상에 심각한 위해를 끼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 로나19로 인하여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 기에 국립단체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이번 사 태를 국립발레단을 쇄신하는 기회로 삼 고, 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March 19, 2020 l Weekly Focus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승소 확정 … 한국 돌아올까 가수 유승준씨(44)에 대한 미국 로스앤 젤레스(LA) 총영사관의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한다는 판결이 최종 확 정됐다. 병역기피를 이유로 유씨가 한국 에 입국하지 못한 지 18년 만이다. 다만 판결 확정으로 유씨가 곧바로 입국할 수 있는 건 아니다. 13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 심 김선수 대법관)는 유씨가 LA총영사 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거부처분 취 소소송의 재상고심에서 유씨 승소인 파 기환송심 판결을 확정했다. LA총영사관 측의 재상고를 심리불속행 기각한 것이 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문제 가 없어 심리를 하지 않고 기각하는 제 도다. 파기환송심은 2002년 2월 총영사관이 법무부 장관의 입국금지 결정만을 이유 로 유씨의 사증발급 거부처분을 내린 게 절차적으로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파기 환송심은 “재량권을 전혀 행사하지 않 고 거부처분을 한 것은 그 자체로 재량 권 일탈·남용으로 위법하다”고 했다. 유씨는 1990년대 말 ‘열정’ ‘나나 나’ ‘가위’ 등 히트곡을 냈다. 입대를 앞둔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 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고의 병역기피라 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병무청장이 국군 장병의 사기 저하, 청소년들의 병역의무 경시를 이유로 법무부 장관에게 유씨의
입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이를 받 아들였다. 유씨는 2015년 8월 LA총영사 관에 한국 입국이 가능한 재외동포 비자 (F-4)를 신청했다. 총영사관은 법무부 장 관의 입국금지결정을 이유로 비자발급을 거부했다. 이후 유씨는 거부처분이 위법 하다며 취소소송을 냈으나, 1·2심은 유 씨 패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7월 대법원이 판결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유씨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재외동포법이 재외동포의 한국 출입 국과 체류에 대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점에 비춰 재외동포 에 대해 기한을 정하지 않은 입국금지 조 치는 법령에 근거가 없는 한 신중해야 한 다”고 밝혔다. 판결 확정으로 유씨가 바로 입국할 수 있 게 된 것은 아니다. LA총영사관은 유씨에 대해 비자를 발급할지를 재검토하게 된 다. 법무부 장관의 입국금지 결정도 아직 해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코로나19 여파에 월드투어‘빨간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며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 가 뷔 정국)의 월드투어에도 영향을 미 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부터 'MAP OF THE SOUL' 월드투어를 진행 예정이었다. 유럽에서는 오는 7월 영국 런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4개 도시에서 공연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확산세가 가파르 게 상승하며 예매 일정을 우선 미루게 됐 다. 방탄소년단 유럽 공연을 주관하는 라
이브네이션 영국, 스페인 지사 등은 17일(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벌어지 고 있는 일들로 인해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TOUR - EUROPE' 티켓 예매 일정이 변경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북미 투어도 상황이 좋지 않다. 이에 4월 25일부터 펼쳐질 방탄소년단의 북미투어 에도 불똥이 튀게 됐다. 이미 서울 콘서트 를 취소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는 더 욱 아쉬운 상황이다. 몇몇 멤버들의 군입 대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이 가 지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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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스포츠가 사라졌다 … 2차대전, 9·11테러보다 심각
전 세계 스포츠 경기가 사라졌다. 세계보 건기구(WHO)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스포츠 경기 는 ‘세계적 전면 중단’에 직면했다. ‘프 로 스포츠의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의 경 우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확진 판정을 받 은 선수가 나오면서 12일(한국시간) 리그가 전면 중단됐고, 메이저리그 야구(MLB) 역시 시범경기를 취소하고 정규리그 개막도 연 기했다. 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도 13 일 시즌 중단을 선언하는 등 북미 4대 프로 스포츠 가운데 현재 비시즌 기간인 미국프 로풋볼(NFL)을 제외한 3대 종목이 모두 중 단 또는 개막 연기 조처를 내렸다. 유럽의 프로축구 5대 리그도 모두 멈춰 섰 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1이 모두 2019-2020시즌을 중단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및 유로파리그 경기 일정도 연기됐다.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 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 너먼트가 취소됐고, 6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가 2021년으로 연기됐다. 개인 프로 종목 인 골프와 테니스도 전면 중단됐다. 미국프 로골프(PGA) 투어는 4월 첫 주 발레로 텍사
스오픈까지 취소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도 4월 초까지 예정됐던 3개 대회일정을백지화했다.특히PGA투어와 LPGA 투어 모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 스터스와 ANA 인스퍼레이션이 무기한 연 기됐다. 골프계에서는 ‘무기한 연기’라 고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취소’에 가까 울 것으로 예상한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린 BNP 파리바오픈을 취소한 남자프로 테니스(ATP)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 어 역시 4월 중순까지 대회 개최를 포기했 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5월 프랑스 오픈 개최도 불투명하다.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 연기’를 언 급하는 등 ‘풍전등화’ 신세다. 예정됐 던 올림픽이 취소된 것은 세계 2차대전 기 간인 1940년과 1944년 이후 한 번도 없었 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나 NHL 등은 2차 세계대전 기간에도 계속 열렸다는 점에 서 오히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스포 츠 전면 중단’이 2차 세계대전 때보다 더 욱 안 좋은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비슷한 전 세계 스포츠 의 전면 중단 사례는 9·11 테러가 일어난 2001년 9월을 들 수 있다. 당시 MLB는 9 월 11일 테러 이후 1주일간 리그를 중단했 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NFL은 해당 주간 의 대회를 취소했다. 또 UEFA는 챔피언스 리그 경기 일부 일정을 10월로 연기했고 NBA의 중국과 대만 시범경기는 취소됐 다. 아마추어 종목들의 경우에도 도쿄올 림픽 예선 대회들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 어, 7월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경우 그 이전까지 올림픽 본선 티켓의 주 인을 다 가려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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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캐나다 ‘외국인 입국 금지’발 묶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3)의 상황 이 난처해졌다. 류현진은 캐나다의 ‘외 국인 입국 금지’ 조처 발표에 따라 팀 스 프링캠프 훈련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 니든 TD 볼파크에서 기약 없이 개인 훈 련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캐나다 정 부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외국인 입국 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류현진도 마찬가지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로 하는 토 론토 구단으로 이적했는데, 캐나다 당국 의 발표로 당분간 홈구장을 밟지 못하게 됐다 캐나다 당국의 조처로 류현진은 스 프링캠프 훈련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 니든에 꼼짝없이 발이 묶이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최근 코로나19 확 산 문제로 선수들에겐 자택 귀가를 권유 하면서 연고지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서는 개인 훈련만 하도록 권고했다. 토론 토의 일부 선수들은 자택으로 귀가하거
나 연고지인 토론토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류현진은 선택지가 없다. 캐 나다는 들어갈 수 없고, 귀국도 힘들다. 코 로나19 확산 문제에 따라 미국 재입국이 힘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좋든 싫든 더니든에 남아 개인 훈련을 이 어가야 한다. 훈련 환경은 좋지 않다. 토론토 구단은 잔류 선수들을 위해 TD볼파크를 개방하 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 지침에 따 라 음식 제공을 하지 않고 훈련장에도 최 소한의 운영 인력만 남았다. 단체 훈련 도 할 수 없다. 류현진에겐 답답한 상황 이다.
스포츠 도박업체 ‘마스터스 베팅 환불’ 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무기한 연기되 자 스포츠 도박업체에도 불똥이 튀었다. 웨스트게이트 등 라스베가스의 스포츠 도박업체는 골프 대회 우승자 알아맞히 기에 돈을 거는 도박은 “예정된 날짜에 서 8일이 지나도록 대회가 열리지 않으 면 도박은 무효”라는 내규를 운용 중이 라고 골프채널이 15일 보도했다. 이 내규에 따르면 무기한 연기된 마
스터스를 대상으로 한 도박은 무효 처리 가 되고 고객이 베팅한 돈은 모두 환불 해야 한다. 다른 골프 대회도 마찬가지지만 마스 터스 연기가 스포츠 도박 업계에 타격 이 된 것은 워낙 걸린 돈이 많고, 참여한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전용 앱을 통해 베팅한 돈은 앱에서 자동으로 환불되지 만, 오프라인 창구에서 베팅한 돈은 정 해진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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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March 19, 2020 l Weekly Focus
체중을 오른발에 두고 볼 뒤를 응시한다
◈ 벙커샷 노하우 ▶문제점 볼이 벙커에 빠지기만 하면 스코어가 눈 덩이처럼 불어난다. 두 번, 세 번 스윙해봐 도 위치만 바뀔 뿐 볼은 벙커 안 그대로다. 덕분에 벙커 안은 이리저리 파헤쳐진 샷 자국과 신발자국으로 가득하다. ▶해결책 아마추어 골퍼에게 벙커샷은 그리 익숙 하지 않다. 물론 숙달돼 있는 상황도 아니 다. 평소 연습할 장소와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벙커 안에서 샷거리나 탄도 등 다른 것들은 제외하고 오로지 탈 출이 목적이라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된 다. 스윙과 시선이다. 벙커샷은 약간의 뒤땅이 필요하다. 즉 볼 뒤를 가격해 모래와 함께 볼을 떠내야 하 는데, 이를 위한 준비동작이 체중배분이 다. 따라서 왼발보다 오른발 쪽에 체중을 더 많이 실어 볼 뒤를 가격할 수 있도록 준 비해야 한다. 모래를 떠내야 하는 양에 따라 체중배분 은 달라지지만 오른발에 60, 왼발에 40 정 도로 배분하는 것이 적당하다. 그리고 시 선은 볼 뒤에 둔다. 즉 볼을 뒤에서 바라보 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헤드는 보 다 정확하게 볼 뒤 모래를 가격하게 되고, 볼은 자연스럽게 모래와 함께 벙커 밖으 로 날아간다. 평소 자신이 벙커에서 어떻게 스윙하
는지 생각해보자. 아마도 대부분의 골 퍼들이 임팩트 때 헤드를 강하게 모래에 파묻고 있을 것이다. 즉 헤드가 모래에 박히는 동작이 취해지면서 피니시없이 임팩트 혹은 폴로스루에서 스윙이 마무 리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스윙은 대 단히 잘못된 동작이며, 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절대 한 번에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 벙커를 보다 쉽게 탈출하기 위해서 는 클럽이 멈춰지지 않고 피니시까지 한 번에 휘둘러져야 한다.
벙커 탈출은 모래를 때린 후 클럽을 멈추 는 것보다 피니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 는 것이 중요하다. 백스윙 때 헤드가 자신 을 바라보고 이어 임팩트 이후에도 헤드 가 자신을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스윙해 야 한다. ◈ 오른손 주먹이 벙커샷 성공의 비결 벙커샷의 전형적인 방법은 어드레스 때 타깃의 왼쪽을 겨냥한 뒤 페이스를 오픈 시키고, 몸을 가로질러 안쪽으로 비스듬 히 스윙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이 효과
가 있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매우 가파르 게 아웃사이드-인으로 흐르는 스윙을 가 져와 클럽의 리딩에지가 모래 속을 깊이 파고들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믿 을만한 방법은 아니다. 좀 더 일관성 있게 벙커를 탈출하려면 지금 소개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이다. 이 는 ‘주먹 관절로 모래치기’라 부른다. 방법은 쉽다. 타깃과 직각으로 준비자세 를 취하고(또는 자신이 편하다면 자세를 약간 오픈시켜도 무방하다) 볼은 스탠스 의 중심에서 약간 왼쪽로 둔다. 이것만으 로도 스윙의 가파른 정도가 줄어들며, 옛 날식 벙커 스윙에서 나오는 안으로 잘라 치기 동작을 없앨 수 있다. 어드레스의 자세를 살펴보면 오른손의 주먹 관절이 모래쪽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목표는 이 주먹 관절 이 처음부터 폴로스루 깊숙한 단계에 이 를 때까지 아래쪽을 향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손목 회전이나 양손을 젖 히는 동작이 전혀 나오지 않게 해준다는 뜻이다. 동작을 정확하게 취하면 헤드의 밑면 이(리딩에지가 아니라) 모래를 때리며 벙커를 뚫고 나가게 된다. 그러면 임팩 트 때 모래를 때리는 “탁”하는 소리가 나며, 이는 프로들이 벙커샷 할 때 만들 어내는 것과 똑같은 소리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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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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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March 19, 2020 l Weekly Focus
효율적이고 산뜻하게 봄맞이 옷장 정리하기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하지만 한낮에 는 따스한 햇빛이 만연한 봄이다. 겨우내 입던 옷은 집어넣고 화사한 봄옷으로 깨 끗하게 정리하자. <니트류>
카디건이나 스웨터 등 니트류는 반으로 접어 돌돌 말아 통풍이 잘되는 바구니에 담아두면 변형 없이 보관할 수 있다. 옷걸 이에 걸 때는 옷을 펼친 상태에서 세로로 반을 접은 다음 겨드랑이 쪽으로 옷걸이 를 놓고 팔과 몸통 부분을 옷걸이의 한 면 씩 걸쳐놓으면 늘어짐 없이 보관할 수 있 다. 옷걸이는 고리가 회전하는 것이 옷을 모두 같은 방향으로 걸기에도 쉽고 꺼내 기도 쉽다. <상의나 바지 등> 자주 입는 상의는 옷걸이에 걸어 보관 하고 그렇지 않은 옷은 두께에 따라 나 눠 정리해야 꺼내 입기 편하다. 가죽 스 커트나 바지를 집게형 옷걸이로 걸어 보 관할 때는 옷과 집게 사이에 천이나 종이 를 끼운 다음 집어야 자국이 남지 않는다.
티셔츠도 자주 입는 것은 걸어두면 좋다. 옷을 걸 공간이 부족하다면 철 지난 재 킷이나 코트는 접어둔다. 하의도 걸어둘 옷과 서랍장에 넣을 것을 구분한다. 바지 와 치마를 구분해서 수납하고 2~3회 정 도 접어 계단식으로 정리하면 한눈에 찾 기 편하다. <패딩 옷>
패딩 옷은 오랫동안 걸어놓으면 털이 아 래로 모여 뭉친다. 압축 백을 이용해 옷의 부피를 줄인 다음 행어 아래 공간이나 하 드케이스 여행 가방 안에 보관한다. 이처 럼 행어 아래 공간을 이용하려면 옷을 길 이별로 거는 것이 좋다. 긴 옷과 짧 은 옷이 섞이면 가장 긴 옷의 아래 공간 밖에 못 쓴다. <새옷 등> 속옷 등을 포함해 새로 옷을 샀을 때는 수납하기 전에 가격표를 떼는 것이 좋다. 실수로 가격표를 붙인 채 외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교환이나 환불이 염려되 어 가격표를 뗄 수 없다면 옷장에 가위와
쓰레기통을 비치해둔다. 가위 가지러 가 는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떼어낸 가격표도 바로 버릴 수 있다. <그밖의 옷 보관>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조문 세트는 한 곳에 모아 둔다. 검정 넥타이, 검정 스타 킹, 흰 손수건 등을 세트로 준비하면 편리 하다. 안이 보이는 투명 봉투에 담아두면 눈에 잘 띈다. 옷장 안에 바구니를 준비해 서 ‘평상복 임시 보관함’으로 삼는 것 도 좋다. 옷장에 걸기가 귀찮아 의자에 걸 쳐놓거나 침대 모퉁이에 올려놓아 나중 에 어디에 벗어놓았는지 몰라 찾는 일도 줄일 수 있다. <옷 거는 방법> 가능한 개서 옷을 수납하는 게 좋지만 나풀거리는 느낌의 옷이나 형태가 잡혀 있어야 멋이 나는 옷들은 옷걸이에 거는 것이 좋다.
▶같은 종류의 옷들은 이웃해 건다. 재 킷과 셔츠 종류를 연이어 거는 식이다. ▶왼쪽에는 긴 옷, 오른쪽에는 짧은 옷 을 건다.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상승하는 선을 편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옷장을 향 해 섰을 때 왼쪽에는 길이가 길고 천이 두 껍고 색이 짙은 옷을, 오른쪽으로 갈수록 길이가 짧고 천이 얇고 색이 옅은 옷을 걸 면 된다. ▶종류별로는 왼쪽부터 코트, 원피스, 재킷,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순으로 걸 면 된다. 같은 카테고리 내에서도 각각 오 른쪽으로 상승하도록 건다. <가방 정리 법>
▶가방 수납을 할 땐 같은 종류의 가방 끼리 겹쳐 넣어 보관한다. ▶가방 하나에 최대 두 개까지만 넣는 다. ▶소재나 크기, 사용 빈도가 비슷한 가 방을 짝지어서 큰 것 안에 작은 것을 넣어 차례로 포갠다. 손잡이는 전부 밖으로 꺼 낸다. 옷장이나 벽장의 가장 위 칸에 책을 진열하듯이 가방을 세워서 둔다.
건강&성 | Heal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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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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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은 최고의 보약
치질환자, 초기엔 습관만 바꿔도 효과
건강과 성기능에 도움
스마트폰 사용, 무리한 다이어트 등 원인
미국 미시간 출신의 의사인 켈로그 박 사는 뉴욕 유학 시절 아침식사로 크래 커 7조각만 먹고, 아내와 별거하며 성욕 을 억제했다. 또한 성행위를 연간 12회 이내로 철저히 제한하는 등 재미있는 일화를 많이 남겼다. 의사들조차 성이 건강에 해롭다고 잘못 믿은 경우가 켈 로그 박사 외에도 꽤 있었다. 자위가 만 병의 근원이라 여겼던 티소, 그래서 남 성을 거세해야 한다고 믿었던 히르슈펠 트, 심지어 프로이트도 자위가 신경쇠 약의 원인이라 주장했었다. 하지만 이 런 오해는,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의 킨 제이 박사가 성을 학문으로 연구하면서 무너졌다. 고작 50년밖에 안 된 일이다. 오랜 세월 성에 관한 담론은 터부시됐 다. 동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접이불 루(接而不漏), 즉 ‘성행위는 하되 사 정하지 않는다’는 방식은 현대 의학 의 관점에선 완전히 비과학적인 얘기 다. 물론 지나친 성생활은 건강에 해로 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지나친’ 경우에만 해당한다. 그런데 요즘도 성행위가 심신에 해롭다며 피하 는 금욕주의자들이 꽤 있다. 특히 많은 남성이 성행위 때 육체적인 에너지가 고갈될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실제 성행위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는 같은 시 간 책상에서 업무 보는 것과 그리 차이 나지 않는다. 성행위 후 나른하고 졸리 기 때문에 몸에 해로울 것이라 염려하 는데 이는 오르가슴 뒤 자율신경의 이 완 때문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신체 반 응일 뿐 탈진이 아니다. 의학적으로 적절한 수준의 성생활은 심신의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 성행위 는 심혈관계를 활성화하는 훌륭한 유산 소 운동 역할을 한다. 또 심혈관계가 튼 튼하면 성기능이 개선되는 등 상호 보완 관계에 있다. 기묘한 정력 음식보다 성 기능의 최고 명약은 운동이란 점이 여러 연구에서 확인되었고, 그 운동에는 성생 활 자체도 포함된다. 성생활을 통해 면 역력이 높아지고 노화도 더뎌진다는 보 고도 많다. 성생활을 잘 유지하는 경우 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 나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 너 무 지나치고 안전하지 못한 성생활이 위 험할 뿐이다. 섬뜩한 얘기지만‘복상사( 腹上死)’로 불리는 ‘성행위 중 급사’ 는 혼외 정사에서 훨씬 잦다. 과도하지 않다면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과 성기능에 도움이 된다. 구더기 무섭다고 장 못 담그다가 만시지탄(晩時之歎)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50대 이상에서 주로 걸린다고 알려진 치 질이 20~30대 젊은 층에서 크게 늘어나 고 있다. 특히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식사 량을 크게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 다간 대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잘 생기면 서 치질(특히 치핵)로 이어지기 쉽다. ◇치핵, 치질의 80%로 가장 흔해
치질은 크게 치핵, 치열, 치루 등으로 나 뉜다. 치핵은 딱딱한 대변과 대변을 보려고 항문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는 것이 주원인 이다. 치핵에는 통증 없이 대변을 본 뒤 피 가 나오거나 치핵이 항문 밖으로 돌출하는 내치핵과 항문 근처에서 발병하며 단단한 콩처럼 만져지고 통증도 심한 외치핵으로 나뉜다.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내부에 이르는 부위가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 굳은 변을 배출하면서 항문 점막이 손상돼 생긴다. 배변 후 휴지에 피가 묻고, 변을 볼 때 찢어지는 듯하게 아프다. 이를 제때 치 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돼 수술해야 한다. 치루는 항문이나 직장 주위 고름이 터지면 서 항문 안쪽에서 바깥쪽 피부 사이에 작 은 통로가 생겨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말한 다. 항문 주위의 피부 자극과 불편감, 통증 이 동반되고 거의 수술해야 한다. ◇치핵 3, 4기라면 수술해야
요즘에는 치질 수술이 그다지 아프지 않 을뿐더러 치질이 생겨도 다 수술할 필요 는 없다. 수술할 때가 따로 있다. 수술하 지 않아도 되는 케이스도 있고, 수술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 심지어 수술해도 깔끔 히 치료되기 어렵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핵은 진행 정도에 따라 1~4기 로 나뉜다. 치핵 1기는 항문에서 피가 가 끔 날 때고, 2기는 변을 볼 때만 혹이 밖으
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정도다. 이럴 때에 는 따뜻한 물에 엉덩이를 5분 정도 담그는 좌욕을 하거나 약물치료와 좌약 등을 삽 입하는 것 정도로 증상에 대처할 수 있다. 3기부터는 항문 밖으로 나온 혹을 억지로 집어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간다. 4기는 아예 혹이 들어가지 않는 단계다. 치핵이 3~4기로 진행되면 수술이 효과적이다.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은 어쩌다 찢어져 피가 나온다 하더라도 규칙적인 식사와 섬유질과 수분 섭취를 늘리고, 따뜻한 온 수 좌욕에 더해 좌약 등의 약물 치료를 병 행하면 1~2주 내에 증상이 대부분 사라 진다. 그러나 이런 대증요법에도 별로 호 전되지 않거나, 좀 좋아졌다가도 이내 증 상이 반복된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반면 살이 곪아 항문과 피부에 관이 뚫려 고름이 나오고 통증이 가장 심한 치루는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 치루절제술과 치 루절개술, 세톤법(배액선법) 등이 있다. 특 히 치루절제술은 피부 사이 생긴 치루 터 널을 완전히 절제하는 수술로, 치루 치료 에 가장 효과적이다. ◇화장실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아야
치질을 예방하려면 우선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잠자고 일어나는 시 간, 밥 먹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을 일 정하게 유지하면 바이오리듬도 그에 따라 잘 돌고, 배변도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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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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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순명편(順命篇) (2)
◆ 時來風送滕王閣 運退雷轟薦福碑 시래풍송등왕각 운퇴뢰굉천복비 ▶ 때를 만나면 바람이 일어 등왕각으로 보내지고, 운이 없으면 천복비에 벼락이 떨 어지느니라. ◆ 列子曰 痴聾痼瘂 家豪富 智慧聰明 却受貧 年月日時 該載定 算來由命不由人 열자왈 치롱고아 가호부 지혜총명 각수빈 년월일시 해재정 산래유명부유인 ▶ 열자 가로되, “어리석고 귀먹고 고질이 있고 벙어리인데도 호화로운 부자요, 지 혜있고 총명하지만 도리어 가난하니라. 운(運)은 해와 달, 날과 시가 마땅히 정해져 있 으니 부귀와 가난은 사람으로 말미암음에 있지 않고 천명에 있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착한 임대인 운동’은 바른 표현일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영세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임대료를 인하하기 시작했다. 이를 ‘착한 임대인 운동’이라고 부른다.‘임대(賃貸)’는 돈을 받고 자기의 물건을 남에게 빌려주는 일을 뜻한다. ‘임차(賃借)’는 돈을 내고 남의 물건을 빌 려 쓰는 걸 의미한다. 다시 말해 빌려주는 일은 임대, 빌려 쓰는 일은 임차라고 해야 한다. 그렇다면 ‘착한 임대인 운동’은 바르게 쓰인 표현일까. 빌려주는 사람이 좋은 마음으 로 임대료를 깎아 주는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니 ‘착한 임대인 운동’은 바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예쁜 순우리말
운김 ‘운김’은 여럿이 한창 함께 일할 때에 우러나오는 힘 또 는 사람들이 있는 곳의 따뜻한 기운을 뜻하며, 집안의 분위 기나 기운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딸이 공장에를 가 있대야 불과 5리도 못 되는 지척 인 줄을 번연히 알면서도 어쩐지 집안의 운김은 전과 같지 않고 쓸쓸하였다. 출처 : 이기영,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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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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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가장 안락한 이층 침대
가까이 다가설 수 없는 너
주말이라 술 취한 시바견
썬크림 테스트
<여기가 아닌가 봐> 유람선이 중국 연안을 순항하다 항구에 잠 시 정박했다. 일행 중 한 사람이 배에서 내 려 부두 근처를 산책했다. 그는 색다른 경 치를 찾아 한참 이리저리 거닐다가 그만 배로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할 수 없이 지나가는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는 영어를 전혀 못했다. 자기 뜻을 전 하기 위해 그가 가방에서 배 그림이 있는 우편엽서를 꺼내 보이자 운전사는 알겠다 는 듯 “네 네”하고 대답했다. 그런데 기 사가 그를 데려다 준 곳은 유람선이 아닌 우체국이었다. <남편과 대통령의 공통점> ▶내 손으로 골랐지만, 참 싫다. ▶ 뒤통수를 친다. ▶ 안에서는 싸우고 밖에서 착한 척한다. ▶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아직도 내가 사랑하는 줄 안다. ▶내 말은 죽어라 안 듣고, 자기 맘 대로하 다 패가망신한다. ▶ 헤어지려면 절차가 복잡하다. <바퀴벌레 조문객> 한 여행객이 하룻밤을 묵기 위해 싸구려 모텔에 들어 갔다. 그런데 방에 바퀴벌레가
한 마리 있었다. “방에 바퀴벌레가 있네.” 그러자 주인이 바퀴벌레를 살펴보고 말했 다. “괜찮습니다. 죽은 것입니다.” 근처에 다른 모텔이 없기에 여행객은 할 수 없이 그 방에 묵기로 했다. 이튿날 아침, 주 인이 와서 물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바퀴벌레는 확실 히 죽은 놈이었죠?” “네, 확실히 죽었더군요. 하지만 그놈이 훌 륭한 놈이였던지 조문객이 굉장히 많아 제 가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요.” <흰색> 나 : 너 이제부터 절대로 ‘흰색’이라고 말하 면 안 돼! 친구 : 응! 나 : (머리카락을 가리키며)이거 무슨 색? 친구 : 당연히 검은색이지. 나 : 틀렸어! ‘검은색’이라고 말하면 안 된 다고 했잖아. 친구 : 언제? ‘흰색’을 말하면 안 된다고 했 었잖아. 나 : 땡! 속았네. 너 방금 ‘흰색’이라고 말했 지?
◆ 가로열쇠 1.하나의 물결이 많은 물결을 일으킨다 3.흙이나 거름을 담아 나르는 데 쓰는 기구 5.장사하는 재주나 꾀 7.아무렇게나 굴려도 일어서는 장난감 9.고대에 만들어진 무덤 10.학교에 다니면서 공부하는 사람 11.나이나 수준이 서로 비슷한 무리 13.몸집 14.새로운 세상 16.바다에 이는 물결 18.진실에 가까운 느낌 19.길이 구부러지거나 꺾여 돌아가는 자리
◆ 세로열쇠 1.한 개인의 형편 2.고대 이집트의 왕 3.둥근 쇠 테두리에 발이 세 개 달린 기구 4.거의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남 6.술을 아주 많이 마시는 사람 8.굳세게 버티거나 감당하여 내는 힘 10.공부를 파고드는 사람 11.말이나 글씨가 조리 있고 또렷한 모양 12.선거에 출마할 당원을 추천함 14.신랑이 될 만한 인물 15.가장 쉽고 빠른 방법 17.짚으로 엮어 어깨에 걸쳐는 옛날 비옷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그물이 ○○ 코라도 벼리가 으뜸 :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통솔자가 있어야 한다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I'm going to grill some mackerels.
A : What's for dinner, honey ? B : I'm going to grill some mackerels. A : Oh, wait I read a news article about the dust from grilling. B : Come on. I can turn on the fan. B : Do you prefer starving ? A : Of course not. Please go ahead. A : 오늘 저녁은 뭐야, 여보? B : 고등어 구우려고 A : 아, 잠깐만! 구울 때 미세먼지가 발생한다는 뉴스 기사를 읽었어. B : 왜 이래, 환풍기를 켜면 되지. B : 그냥 굶을래 ? A : 당연히 아니지, 어서 구워 줘. 관련 단어
• I r e a d a n e w s a r t i c l e a b o u t ~ . ~에 대한 뉴스 기사를 읽었어 . ☞ I read a news article about animal abuse. 나는 동물 학대에 대한 뉴스 기사를 읽었어. • Do you prefer ~ing ? 너는 ~하는게 더 좋니 ? ☞ Do you prefer eating alone? 혼자 먹는 게 더 좋니? • grill 굽다 • starve 굶주리다
• mackerel 고등어 • prefer ~을 좋아하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7 1 3 6 8 2 9 4 5
2 8 6 9 1 4 3 5 7
3 9 4 2 7 5 1 6 8
1 5 7 8 3 6 2 9 4
(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5 2 8 4 9 1 7 3 6
very hard
Daily Sudoku: Fri 13-Mar-2020
very hard
8
8 1 6 3 2 9 5 8 3 7 6 9 6 5 8 1 9 7 8 7 3 5 9
(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4 7 1 3
Daily Sudoku: Fri 13-Mar-2020
6 4 9 3 5 7 8 2 1
2 8 3 6 9 6 5 8 1 9 7 4 8 7 7 1 3 5 9 3 8
4 3 1 7 6 9 5 8 2
3
8 7 2 5 4 3 6 1 9
6
1 9 5 7
(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8
9 6 5 1 2 8 4 7 3
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very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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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Fri 13-Ma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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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엠마 Emma 부유하고 예쁘고 영리한 독신주의자
◆감독 : 어텀 드 와일드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멜로/로맨스 ◆출연 : 안야 테일러 조이, 자니 플린, 미아 고스, 빌 나이 ◆국가 : 영국
19세기 영국의 작은 마을 하이베리. 21살 의 부유하고 예쁘고 영리한 독신주의자 엠 마 우드하우스(애니아 테일러조이)는 주변 사람들의 중매 성사로 무료한 일상을 보상 받으려 한다. 가정교사 테일러를 이웃의 웨 스턴과 중매해 결혼에 이르자, 이번에는 그 녀를 따르는 친구 해리엇(미아 고스)을 교 구 목사 엘튼(조시 오코너)과 결혼 시켜 친 구의 신분을 상승시켜주려 한다. 하지만 엘 튼은 엠마에게 청혼하고 해리엇은 다른 남 자를 좋아한다.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 한 엠마의 행동은 오히려 해리엇과 주변 사 람들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도 상처가 된다. 엠마의 곁에서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조지 나이틀리(조니 플린)는 그런 그녀의 행동을 충고하지만 엠마는 도리어 그를 비난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제인과 프랭크 처칠 (캘럼 터너)이 오고, 결혼한 아내와 함께 엘
튼까지 등장하면서 이들과 엠마의 미묘한 신경전이 시작된다. 당시 영국 상류층 사회의 분위기와 여성 의 욕망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제인 오스틴 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어텀 드 와 일드 감독은 사진작가이자 뮤직비디오 제 작자다. <엠마>는 그녀의 첫 장편영화 데 뷔작으로, 감독은 전형적인 이야기에 새로 움을 주는 대신 장면의 디테일에 집중한다. 장면 하나하나는 마치 한 장의 사진을 보는 것처럼 사계절의 멋진 풍경, 아름다운 저택, 등장인물이 한 화면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보여준다. 또한 장면이 전환될 때 나오는 합 창곡과 기숙학교 여학생들이 빨간색 외투 를 입고 이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 만 감독의 정교한 촬영과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엠마의 연기에 비해 그녀의 감정 변 화와 등장인물의 심리가 조금 더 깊이 있게 드러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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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아이 스틸 빌리브 블러드샷 인비저블맨 더 헌트 수퍼 소닉 웨이백 더 콜 오브 더 와일드 엠마 나쁜 녀석들 :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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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비저블맨 다크 워터스 1917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직한 후보 작은 아씨들 스타 이즈 본 메멘토 어바웃 타임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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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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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척추신경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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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9일 l 주간 포커스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올 월드 오토모티브 케이에스 종합 자동차 정비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AI 타이어&휠(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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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9,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3월 19일 - 2020년 3월 25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적대적인 사이라고 생각해왔던 사람에게서 예상치 못한 도움을 받게 되는 한 주입니 다. 그동안 그 사람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됩니다. 84년 : 주변 사람들이 나의 진심을 알아주므로 뿌듯하고 큰 힘이 생기는 때입니다. 72년 : 앉아만 있지않고 여기저기 다니는 일이 생겨야 즐겁고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60년 : 평소 부족했던 것을 배워야 할 때이니 부끄럽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48년 : 새로운 각오와 목표를 정해야 할 운이며, 부부간에 깊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36년 : 당신의 사정이 서서히 좋아지고 있으니, 한숨을 돌리게 되는 한 주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할 일이 있더라도 잠시 접어두고 최상의 컨디션이 될 때까지 기다 리신 후에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5년 :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일을 저지르기 쉬우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73년 : 자동차나 운전과 관련된 일을 조심하고 이성의 마음을 잘 살펴야 할 때입니다. 61년 : 새로운 시작이나 도약을 위해 몸보신이나 체력을 기르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49년 : 겸손한 마음이 행복을 부르는 운이며, 신앙인은 깨달음을 얻게 될 시기입니다. 37년 : 잘 아는 사람이나 친척 사이라도 돈 거래는 확실하게 하는 게 유리합니다. 맹세를 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게 유리한 한 주입니다. 맹세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가능한 맹세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86년 : 어렵게 손에 쥐게 된 돈이 전혀 엉뚱한 일에 쓰일 운이니 신중하기 바랍니다. 74년 :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좋은 때이니 잘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62년 : 자기 고집대로 해야 일이 풀리며, 스트레스 해소는 반드시 그날 해야 합니다. 50년 : 당장 처리해야 할 일이 있더라도 모임과 대화에는 빠지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38년 : 하던 일이 있다면 어려워 보이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토끼(卯)띠.
조금 더 단호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강한 암시나, 강한 조언만으로는 상황을 타개할 수 없습니다. 90년 :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이 빛나는 운이니 고마운 마음을 잘 표현하기 바랍니다. 78년 :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서 좋은 일이 많을 때이며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66년 : 체면상 금전적 손해를 감수해야 할 운이니 생색이나마 확실히 내기 바랍니다. 54년 : 가정이나 직장에서 모든 일이 순조로우니 어깨를 펴고 대접 받는 시기입니다. 42년 : 여행을 떠나야 한다면 동쪽의 바다를 보고 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지나온 일들을 뒤돌아보면서 잘못은 반성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 일은 미래의 도약의 기회로 삼도록 마음을 정리하세요. 91년 : 어렵고 힘들수록 정면에 맞서서 돌파하려고 하지 말고 돌아가는 기지가 필요합 니다. 79년 : 변화를 시도하려면 되도록 강하게 밀어붙여야 큰 효과를 얻을 시기입니다. 67년 : 몸에 상처가 생기거나 다툼이 있을 운이니 마음가짐을 조심하기 바랍니다. 55년 : 접대나 오락으로 외박을 하면 힘들어도 주말에는 가정에만 봉사해야 합니다. 43년 : 일이 꼬여 당황하게 되더라도 며칠 내에 해결되니 대범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솔직하게 진심을 다하여 당신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상대는 당신의 마음을 받아주 지 않습니다. 92년 : 상대방의 뛰어남을 인정해주면 필히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80년 : 부모님과의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며 대화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68년 : 자신의 고집으로 인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물러서는 것도 필요합니다. 56년 : 할 일도 많고 갈 곳도 많지만 대접을 받기가 어렵고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다. 44년 :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서 의욕이 생기지만, 금전문제를 조심해야 합니다.
◈닭(酉)띠.
추진 중인 일에 행운과 희망이 보이는 시기이니 노력하면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순수 한 열정이 샘솟으니 그 열정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87년 :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나 가족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힘듭니다. 75년 : 취업과 진급 등에서 좋은 일이 있을 운이니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기 바랍니다. 63년 :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서 큰 발전과 성취가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51년 : 답답한 마음이 들더라도 아랫사람을 믿고 느긋하게 지켜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39년 : 당신에게 새로운 제의가 들어온다면 사양 말고 승낙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무엇이라도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 의미 없이 보낸 지난 날을 반성하는 게 좋습니다. 93년 : 먼저 행동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81년 : 내 생각이 틀린 것을 알게 되어도 남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해 손해를 봅니다. 69년 : 다른 사람의 조그마한 도움이 마음에 크게 와 닿고 큰 행복으로 느껴집니다. 57년 : 이성을 대하기를 돌같이 하고, 믿는 사람의 말도 다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45년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최대한 말을 아껴야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 때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늦어질 수록 상황은 안 좋아지 고, 마음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을 놓친다면 후회할 가망성이 농후합니다. 88년 : 술이나 도박 등에 깊이 빠져들기 쉬우니 적당히 즐기는 법을 익히기 바랍니다. 76년 : 갑작스런 침체기에 빠져들게 되니 수단을 가리지 말고 빨리 극복해야 합니다. 64년 : 작은 충고나 조언 하나로 큰 힘을 얻고 대단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때입니다. 52년 : 좋지 않은 일은 함께 나누어야 가벼워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40년 : 무엇을 해도 당신에게 승산이 있는 한 주입니다. 마음껏 하세요. 집안 바깥의 문제 때문에 가족과 충돌할 일이 많아집니다. 대소사를 결정함에 있어 유 연하게 가족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89년 : 바쁜 움직임과 이동수가 예상되니 충분한 휴식과 취침이 필요한 때입니다. 77년 : 이번 주에 빌려주는 돈은 돌려 받기 어려우니 안면몰수로 대응해야 합니다. 65년 : 지치고 피곤해도 주말은 빛나니 어깨를 펴고 미소를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53년 : 조그만 금전적 이익을 쫓게 된다면 스타일 구기고 체면이 서지않게 됩니다. 41년 : 앞만 보고 전진한다면 그에 걸 맞는 결과가 있으니 염려말고 전진하세요.
무리한 경쟁에는 끼어들지 않는 것이 좋으니, 결국 제살 깎아 먹기인 까닭입니다. 단 체의 리더라면 경쟁에 휘말릴 수 있는 한 주입니다. 94년 : 여가를 내어 몸과 마음에게 휴식을 허락해주는 것이 훨씬 이익인 한 주입니다. 82년 : 새로운 취미나 레포츠에 관심이 생기지만 무리한 승부욕은 절대 금물입니다. 70년 : 쉽게 말을 바꾸고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아 따돌림을 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58년 : 힘든 일로 고생스러워도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잘 극복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46년 : 자녀 또는 말단 직원과의 허물없고 부드러운 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당신의 불만을 말해보지만 실질적으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도 귀담아 들어 주지 않습니다. 지금 불만을 터트리는 것은 시기상조랍니다. 95년 : 당신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으니 행동 가짐을 조심하는 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83년 : 아무리 멋을 부리고 잘 보이려고 노력해도 전혀 실속이 없는 시기입니다. 71년 :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이기 쉬우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59년 : 사회적인 지위와 권위가 빛나니 지금의 마음과 영광을 오래 간직하기 바랍니다. 47년 : 눈앞에 보이는 당근이 없으면 열심히 노력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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