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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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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옆문의 유혹
인생의 꿈과 행복은 언제 결정될까요? ① 10대 ② 20대 ③ 30대 ④ 40대 ⑤ 50대. 정답은 ①번이다. 이 문제는 실제로 한국의 중학교 1학년 도덕시험에 나왔던 문제다. 정 말 어이없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생의 꿈 과 행복이 결정되는 시기를 물어보는 문제의 정답이 10대라니. 이건 답을 외우지 않고는 정답을 고를 수 없다. 어느 연령대를 대입해 봐도 답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맞춰야만 내신 성적이 올라가게 된다. 이것 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다. 맹자의 어머 니가 어린 아들 맹자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 세 번 이사를 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처음에 는 묘지 가까이 살았는데, 거기서 어린 맹자 가 장사 지내는 것을 보고 그 흉내를 내자 집 을 시장 근처로 옮겼다. 그런데, 이번에는 거 리에서 물건 파는 것을 보고 흉내를 내자 서 당 옆으로 집을 옮겼더니 드디어 맹자를 공 부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자식을 위해서 못 할 일이 없다는 뜻일 게다. 우리는 세계 어 느 민족보다도 이 말을 이해하리라고 본다.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미국 대통령까지 극찬 하지 않았는가. 하지만 그 높은 교육열의 중 심에는 부모의 극성스러움과 치맛바람이 늘 따라다닌다. 최근 한국드라마 ‘SKY캐슬’은 많은 화 제를 낳았다. 씁쓸한 우리 교육 현실과 민낯 을 그려 호평받았다. 우리 사회에서 남녀노 소, 직업, 지역을 불문하고 모두에게 가장 중 요한 이슈는 단연 ‘교육’일 것이다. 수능 시험 날이면 교통통제를 하고, 시험이 끝나 면 시험 결과 분석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학원에서 개최하는 대학입시 설명회는 발디 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자 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는 부모들의 열망과 노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한국 교육의 현실은 암담하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 록부는 무조건 잘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한 가 장 흔한 방법이 시험지 유출이다. 우리는 지 난해 대한민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른 바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 다. 아버지가 교무부장인 쌍둥이 자매가 전 교 1등을 하면서 주변의 의심을 받게 되었 다. 이 쌍둥이 자매는 오답까지 똑같이 틀렸 다. 단 1점으로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어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촉각을 곤두세우 고 있는 마당에 좀처럼 성적을 올리기 힘든 것으로 알려진 명문여고에서 그것도 불과 1 년여만에 무려 120등이나 등수가 올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었 다. 결국 아버지 교무부장은 재판에 넘겨졌 고 쌍둥이 자매 또한 자퇴가 아닌 퇴학 처분 을 받으며 현재 비공개 재판 중에 있다.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또 한번의 시험 지 유출사건이 발생했다. 의사인 엄마가 학 교 행정실장과 짜고 고3 아들을 위해 시험지 를 유출한 것이다. 두사람은 지난 주에 각각 1년6개월 징역형이 확정됐다. 이들은 지난 해 7월 치러진 기말고사와 4월에 치러진 중 간고사 시험지를 유출해 학사 행정을 방해한 혐의로 형을 받았다. 어머니는 아들이 의과 대학에 진학하길 바랐으나 성적이 떨어지자 성적을 올리기 위해 행정실장에게 부탁해 시 험지를 유출했다. 사실 전국의 중, 고등학교에서 비슷한 유출 사건은 계속 되어왔다. 최근 교육부는 2015 년부터 2018년까지 고교 시험지 유출사고 현황을 공개했는데, 지난 4년간 전국 고등 학교에서 13건의 시험지 유출사건이 발생했 다. 시험지 유출사건은 교육 시스템과 학생 부 종합전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
대 범죄이다. 지난주 교육청 감사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 르면, 여전히 많은 학교들이 불공정한 내신 성적 평가에 대한 분위기를 내재하고 있다. 한영고에서는 감사 당시 이 학교 담임 교사 2명이 가르치는 학년에 해당 교사 자녀가 각 각 재학 중이었다. 이들 교사는 자녀가 속한 학년의 지난해 1학기 중간·기말고사 문제 를 내고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성고에 서는 한 교사가 자신의 자녀가 속한 학년의 시험문제 등을 결재하고 해당 시험지의 보 관함 비밀번호도 관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삼육고에서는 지난해 한 교사가 자신 의 자녀의 학년은 물론 자녀가 속한 학급까 지 지도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시험지를 빼내서라도 내신 성적을 높게 받아 좋은 대학을 보내겠 다는 학부모들의 억척이 지배하고 있다. 그 러나 이러한 현실은 안타깝게도 이곳 미국 에서도 일어났다. 지난 13일 매사추세츠 연 방지방검찰과 FBI가 발표한 명문 대학 입시 부정 사건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은 할리우드 배 우들을 비롯해 변호사, 의사, 기업 고위 임 원 등 사회 지도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학 부모들은 예일대, 스탠포드대, 조지타운대, UCLA, 서던캘리포니아대, 텍사스대 등 명 문대에 자녀들을 입학시키기 위해서 입시 브로커에게 20만~650만 달러를 건넨 것으 로 알려졌다. 입건된 학부모 중에는 ABC 방 송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TV 스타 펠리시티 허프먼과 시트콤 '풀하우스' 에 나온 배우 로리 러프린이 포함됐다. 입 시부정의 불똥은 PGA 투어 골퍼 필 미켈슨 에게도 튀었다. 올해 아이비리그 브라운 대 학에 입학한 미켈슨의 큰 딸이 같은 브로커 에게 입시 카운셀링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들이 사용한 부정입학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였다. 대리시험을 보게 하거나 시험 답안지 를 바꿔치기 하는 방법이 하나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녀들을 체육 특기생으로 위장해서 입학시키는 방법이었다. 입시브로커인 싱어 는 “명문대로 통하는 문에는 세 종류가 있 다. 하나는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는 일반 적인 '앞문'이다. 다만 부자들은 별로 좋아하 지 않는 방법이다. 이밖에도 '뒷문'과 '옆문' 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뒷문이란 기여 입학제도를 말하는 것이고, 옆문이란 자신 을 통해 부정 입학하는 것을 말한다. 싱어는 법정에서 “나는 '옆문'을 만들었다. 이는 합 격이 보장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방법이었다”라고 진술했다. 그러 나 58세의 싱어는 살아서 감옥 밖을 나올 수 없을 것 같다. 뇌물, 돈세탁 등 4가지 죄목의 형량만 65년이다. 미국이야말로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 는 '평평한 운동장'이라고 여겨왔던 만큼 이 번 부정입학 스캔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일련의 사태를 바 라보면서 필자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집착' 은 전세계의 공통분모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대학이 자녀들의 희망이 아니 라, 부모들의 욕망으로 전락되어가는 모습 이다. 한국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 신 성적을 올려야 하고, 미국은 기여입학제 를 합법적으로 끊임없이 이용하고 있다. 이 들의 엇나간 유혹으로 피해를 보는 이는 바 로 "묵묵히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다. 이제 부터라도 내신 성적을 강조한 나머지 시험지 까지 도둑질하지 않도록, 그리고 돈으로 학 벌을 살 수 있다는 민망한 편견을 가지지 못 하도록 대학입시 평가 신뢰도를 높일 수 있 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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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2019년 장학생 모집 안내
미주 중앙일보 덴버지사
제8회 한인기독교회 장학생 모집 안내
록키마운틴 한인 라이온스클럽, 4월15일까지
기자·디자이너 및 직원모집
서류접수 마감 5월5일
록키마운틴 한인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우)이 4월15일까 지 2019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한국계이면서 올해 가을학기 대학 입학이 확정된 학생이 대 상이다. 자세한 문의는 720.837.4275 또는 303.870.1290 으로 하면 된다.
미주 중앙일보 덴버지사(지사장 김현주)가 4월 창간 을 앞두고 취재·번역기자,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자유 형식의 이력서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 다. 문의는 이메일 koreadailydenver@gmail.com 혹은 303.751.2567(주간 포커스)로 하면 된다.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가 제8회 '한인기독교회 장학생'을 5월5일까지 모집한다.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서 2019년 가을 대학 진학을 앞 둔 학생은 누 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303.903.5389(신양 수)로 하면 된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부활절 연합예배
노인회 <바둑 및 장기대회>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ESL 봄학기
4월21일 일요일 오전 6시, 덴버제자교회
3월30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4월3일~4월9일 접수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손창달 목사)는 기독교의 최대 절 기인 부활절을 맞아 4월21일 일요일 오전 6시 덴버제자 교회에서 2019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갖는다.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303.269.9192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노인회(회장 대행 문홍석)는 3월3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바둑 및 장기대회를 노인회관 에서 갖는다. 참가신청은 3월23일까지 받는다. 노인회관 주소는 1615 Clinton St. Aurora, CO 80010이며, 문의는 720.490.2386 또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는 4월3일부터 4월9일까지 봄 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는다. 강좌 기간은 4월15일부 터 6월22일까지이다. 수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상 만 등록 가능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해병전우회 창설 70주년 기념식
한인기독교회, 키즈 유니버시티 신청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 오픈하우스
회장 이취임식, 4월13일 오후 5시
4월27일까지 등록시 할인 적용
매주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대한민 국 해병대 창설 70주년 기념식을 4월13일 오후 5시 가동빌 딩내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연다. 행사장 주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이고, 관련 문의는 303.257.8065(정용수 신임회장)로 하면 된다.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가 3.5세부터 7학년을 대 상으로 키즈 유니버시티를 6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진 행하며, 4월27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할인을 적용한다. 주 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kidzunversity.org@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원장 Haneen Omar)는 매주 금요일 메디케이드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픈하우스를 한 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하바나 쇼핑몰 내) 이며, 문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된다.
생활영어 강좌 운영
한인회, 노인 무료 헤어컷
뉴라이프 실버평생교육원 봄학기
3월5일~5월16일 잉글리쉬 러닝센터
4월8일 오전 11시~오후 2시
3월2일~5월18일
생활영어 강좌가 3월5일 개강한다. 아침반(월~목)은 오 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저녁반(수,목)은 저녁 6 시30분부터 8시까지이며, 5월16일까지 운영된다. 주소 는 2122 S. Lafayette St.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303.669.0429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가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헤어컷 봉사를 실시한다. 다음 행사 는 4월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이피(JP)스타일 미용실에서 열린다. 주소는 10640 E. Bethany Dr.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369.0369로 하면 된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2019년 뉴라이프 실버평생교육원 봄학기를 5월18일까지 진행한다. 등록비 는 50달러이며,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다. 관련 문의는 720.218.8228(성승경 목사)로 하 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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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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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조윤제 주미 대사,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 주최, 해리슨 미 대사 등 참여
조윤제 대사와 코리 가드너 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코리 가드너(Cory Gardener) 상 원 의원이 조윤제 주미 한국 대사의 콜로라도 방문을 계기로 지난 22일 오로라시청에서 한 국전 참전 용사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을 개 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 가드너 상원 의원 을 비롯해 조윤제 주미 한국 대사, 해리 해리스 (Harry Harris) 주한 미국 대사, 크리스토퍼 힐 (Christopher R. Hill) 전 주한 대사이자 덴버대 학교 국제대학원 학장, 캐슬린 스티븐슨(Kathleen Stephens) 한미경제연구소 대표이자 전 주 한 대사, 밥 르게어(Bob LeGare) 오로라 시장이 참여했고, 총 23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또한 80여 명 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가족과 한인 단체장들 이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사회는 콜로라도 주 방위군 운영 이사를 맡고 있는 브레이 홉킨스(Brey Hopkins) 대령이 보았다. 국민 의례를 시작으로 콜로라도 육군 방위군 소속의 제시 스타운튼(Jesse Staunton) 군목이 개회 기도를 드렸다. 이어서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한국 대사 가 오로라 시를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조윤제 대사를 환영한다. 오늘 자리에 함께 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한다. 이 분 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삶을 희생하며 자유와 평
이날 23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화를 위해 싸웠다. 이 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또 한 우리의 후세들 역시 이 분들의 희생으로 평 화와 자유 속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희 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 수여하게 되는 메달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이 피로 맺어 졌다는 의미를 상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한국전이 끝 날 무렵 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을 하셨다. 그 래서 항상 한국전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 개인적 인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한국전 참전 용사 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릴 수 있는 자리를 마 련해준 코리 가드너 의원에게 감사하고, 또 한 국의 조윤제 대사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조윤제 주미 한국 대사는 “오늘 이렇게 뜻깊 은 자리를 마련해준 가드너 의원과 행사를 주 관한 오로라 시에도 감사를 드린다. 저는 한국 의 대사로서 한국과 한미 동맹과 관련된 기업, 정치인, 단체들을 방문하는데, 한국 전에 참전 했던 미군 용사들을 만나는 이 자리가 가장 의 미 있고 기억에 남는 일이다. 미국 전역의 참전 용사들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감사를 전할 수 있는 바램을 갖고 있기도 하다.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있게 된 것이 큰 영광이다”라
해리슨 주한 대사, 밥 르게어 시장, 캐슬린 스티븐슨 전 대사도 참가했다.
고 연설했다. 이어서 조 대사는 “한미 동맹은 한국 전쟁에 서 싸운 분들의 희생으로 비롯되었다. 18만 명 의 젊은 미국 군인들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헤아릴 수 없이 많 은 희생에 바탕을 둔 한미 동맹이기에 우리는 피로 맺어진 동맹이라고 말한다. 미국은 전후시 기에도 한국을 도왔다. 한국 국민들은 강한 의 지와 성실한 노력으로 전쟁의 잿더미를 털고 일 어나 번영할 수 있었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발전 시킬 수있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공은 올바 른 목표를 향한 공동 노력이 어떻게 놀라운 업 적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빛나는 사 례이다”라면서 “한국 사람들은 참전 용사 여 러분들이 보여준 도움과 우정을 절대 잊지 않 을 것이며, 여러분들의 희생에 깊이 감사를 드 린다. 60 년 전 여러분들이 들어올린 자유와 민 주주의의 횃불은 우리의 후세에게 전달될 것이 다. 여러 분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 우리의 정신을 영원히 인도할 것이 다”라고 연설했다. 오로라 밥 르게어 시장은 “오로라 시에서 처 음으로 한국 대사를 모시고 참전 용사들의 희생 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 사하다. 이런 뜻깊은 자리가 한미간의 더욱 공
고한 협력 관계를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이어서 코리 가드너 의원, 해리 해리스 미국 대사, 밥 르게어 시장,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대사가 도열한 가운데 조윤제 한국 대사가 27 명의 참전 용사 한 명 한 명에게 ‘평화의 사 도 메달’을 수여했다. 조윤제 대사는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기념 촬 영을 했다. 이날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한 에이브 빌라 리얼(Abe Villareal) 옹은 “수원에서 160일동 안 전투에 참전했었다. 바로 며칠 전에 이 자리 에 초대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깜짝 놀랄 선물 이다. 이렇게 한국과 미국이 긴밀한 관계를 유 지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 혔다. 또 다른 메달 수여자인 게일 파커(Gayle Parker) 옹은 “인천에서 176일동안 복무했다. 한국이 오늘날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오금석 3.1절 유엔 등재 기념재단 덴버지부장, 이승우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 위원회 이사장, 조영석 전 한 인회장을 비롯한 한인 인사들이 참가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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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주미 대사, 덴버 대학서 강연 해리 해리스 주한 대사, 크리스토퍼 힐 동석, 한미 동맹 과시
크리스토퍼 힐 전 대사, 조윤제 한국 대사, 해리 해리스 미국 대사, 캐슬린 스티븐슨 전 대사(좌측부터).
한미경제연구소(Korea Economic Institute of America)가 주최한 ‘대사와의 대화 (Ambassadors ' Dialogue)’가 지난 22일 오 후 덴버대학교에서 열렸다. 200여 명이 참석 한 이날 행사는 조윤제 주미 한국 대사와 해 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 미국 대사 및 한미경제연구소의 캐슬린 스티븐슨(Kathleen Stephens) 대표이자 전 주한 대사가 참 여하고, 크리스토퍼 힐(Christopher R. Hill) 덴버대학교 국제대학원 학장이 사회를 보았 다. KEI측은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대사들이 미국의 대중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양국의 대사가 일주 일동안 함께 여행을 함으로써 긴밀한 관계 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러한 방식은 매우 독특한 외교 방식이고, 일 반적으로 미국 대사는 다른 나라의 대사들 과 함께 여행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20 여 년 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주한 미국 대사 와 주미 한국 대사가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4개 이상의 도시들을 돌면서 일반 시민, 학 생, 각 지역의 리더들을 초대해 한반도의 안
보 및 경제 상황, 한미 관계의 현안에 대해 대 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2014년 이후 5년만에 다시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조윤제 주미 한국 대사와 해리 해리 스 주한 미국 대사가 지난 17일부터 애틀란 타, 오스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고, 22일 덴버에서 마지막 ‘대사와의 대화’를 이어 갔다. KEI 측은 덴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대사와의 만남을 꼽 았다. 힐 전 대사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 자 회담의 미국 대표이기도 했다. 이어서 덴 버시가 인천시와 자매 결연 및 MOU를 체 결했고, 오로라시와 성남시가 자매 도시로서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한국 과 미국의 관계에 콜로라도주가 갖는 의미 가 크며, 양 국의 대사들이 콜로라도 주민들 에게 이러한 점을 알리게 되기를 기대했다. 크리스토퍼 힐 학장은 “두 대사의 콜로라 도 방문을 환영한다. 한국과 미국은 오래도 록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노이 회 담이 성사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무엇 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
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KEI의 캐슬린 스티븐슨 대표는 “‘대사와 의 대화’를 통해 한국과 미국 양국의 관계 가 깊이와 폭을 넓히고, 안보 동맹뿐 아니라 양국 국민의 풍요로운 삶을 발전시키는 측면 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인사했다. 조윤제 주미 한국 대사는 “이번 기회에 캐 슬린 스티븐스 전 대사, 그리고 해리스 대사 와 함께 하고, 크리스토퍼 힐 전 대사와도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토 대이자 번영의 기초임은 자명하지만 한국과 미국은 북한에 대해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 다면서, 북한 어린이들의 굶주림에 대해 미 국과 한국은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예 로 들었다. 이어서 북한 문제에 관련한 일본의 관여에 대해 “현재 북한, 미국, 일본 모두 각자의 주안점이 있으며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 문제 도 훗날 다루어질 이슈다”라는 요지로 정리 했다. 경제개발로 북한과의 평화를 이끌어 내는 문제에 대해서는 “스위스에서 공부한 젊은 사람으로서 김정은 위원장은 시장경제 를 이해한다. 10년간 북한경제는 상당히 변 했고, 북한주민도 이러한 혜택을 보고 있다. 하노이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고 본다. 너무 낙관하거나 비관하지 않으면서 비핵화 때까지 계속 밀고 나가야 한다.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을 국제 사회에 통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인권을 향상시키는 것 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한국은 미 국의 11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6만 여 명의 한국 학생들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2백 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한국 기업 에서 일하는 미국인이 10 만 명에 달하고, 미
국 가정의 71%가 삼성 제품을 사용하고 있 다. 또한 콜로라도는 한국의 가장 큰 쇠고기 공급 지역이다. 한국 기업들은 미국에서 존 재감을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 했다. 이어서 해리스 대사는 많은 동맹 관계 를 맺고 있지만 한국은 더욱 중요한 동맹이 며, 북한 문제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와 공감대를 따르고 있 다고 설명했다. 미국에게는 일본과의 관계 역시 중요하며 납북자 이슈는 언젠가는 풀려 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비핵화 문제에 대 한 대응 속도를 가속할 필요가 있으며, 하노 이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69년 간 이어진 북한과의 관계가 평화적인 상태로 진입한 것은 작년 4월 평창올림픽 이후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이어서 해리스 대사는 “내가 2017년 태평 양사령관 시절에는 미국 대통령이 북한 지 도자와 마주 앉아 회담하는 지금의 상황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정은 국무위원장과 3차례 회담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너댓번 북한을 방문했 다.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북한이 대륙간탄 도미사일(ICBM) 시험을 하고 핵실험을 하던 2017년 11월에는 전혀 상상할 수 없던 일들 이다”라고 강조했다. 조윤제 대사는 행사를 마친 뒤 한인을 비롯 한 참석자들과 함께 대화를 이어가며 교민들 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콜로라도 한인 사회가 그동안 보였던 갈등 상황에 대 해서도 관심을 표시하며 “콜로라도에 거주 하는 한인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 다. 또한 교민들의 화합으로 한국과 미국의 관계 및 북한과의 관계에도 많은 관심을 기 울이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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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톡톡
“남편과 부인 빼고 다 치워드립니다” 911 미스터 정크 & 토탈 세컨드 핸드
토탈 세컨드 핸드는 구 하바나몰 건너편에 있다.
크고 작은 공구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병풍과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갖춘 갤러리파트.
금과 총기류 판매 허가를 갖춘 토탈 세컨드 핸드.
구 한강몰에서 북쪽으로 길을 건너자 마자 바로‘Total Second Hand’라는 큼직한 간 판을 걸고 있는 단독 건물을 만나게 된다. 실 내로 들어서게 되면 체육관보다도 더 넓은 공 간이 펼쳐지고, 그야 말로 없는 게 없는, 세상 모든 게 다 모여 있을 것같은 느낌이 드는 공 간이 펼쳐진다. 중고 전문점인 토탈 세컨드 핸드의 데니 김 사장은 “1만 1천 스퀘어 피트에 달합니다” 라고 말하며 “여기는 보통 중고점과는 다릅 니다. 총기를 사고 팔 수도 있고, 금, 은 같은 귀금속을 거래할 수 있는 라이센스도 있습니 다”라고 설명한다. 병풍, 자개 장식품, 도자기 등 한국 전통 물 품들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고, 오디오 기기, 대형 스피커 등의 취미 용품들도 다양하다. 갤러리 코너에는 유화, 수채화, 포스터 등 다 양한 장르와 크기의 그림들이 마련되어 있다. 골프채, 스키, 낚시 용품 등 운동기구를 포함 한 액티비티 용품들도 다양하다. 집이나 사무 실을 꾸밀 수 있는 가구에서부터 인테리어 용 품들도 넘쳐난다. 램프도 모양과 크기가 다양 한 것들이 수십 가지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부엌용품과 가재도구들, 고급스러워 보이는 찻잔들도 갖춰져 있다. 가방, 신발, 옷 등도 빠 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개중에는 고급스러운
앤틱 제품들도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또한 김 사장은 “장비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 니다”고 말한다. 데니 김 사장은 “중고 물품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합니다. 이 곳의 특징은 가격이 상당 히 저렴하다는 것이예요”라며 토탈 세컨드 핸드의 특징을 설명한다. 토탈 세컨드 핸드 는 8년 전에 오픈했는데 최근 새 단장을 하 는 중이다. 그래서“안쪽으로는 꽃집과 신발 판매하는 부스들이 곧 오픈할 예정인데, 이 부스들은 당연히 신제품들입니다.”라고 김 사장은 설명한다. 그리고 워낙 넓은 공간이 라서 다락방처럼 보이는 2층과 아직 남아 있 는 공간은 부스를 임대하는 중이라고 한다. 누구든 판매할 아이템을 가진 경우는 부스를 임대해서 물품을 판매하는 게 가능하다. 토탈 세컨 핸드 매장을 채우고 있는 이 많은 중고 물품들은 어떻게 구비를 한 것일까? 데 니 김 사장은 2년 반 정도 전부터 토탈 세컨 핸드 사업을 시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폐 기물 처리 서비스(junk removal) 비즈니스와 연결이 되면서 ‘911 미스터 정크(911 Mr. Junk)’도 런칭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폐기물 처리 서비스는 일반 쓰레기 수거와 는 다르다. 사무실, 집을 포함해 어떤 공간이 든 내부를 비워야 하는 상황에 달려가 서비
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집을 렌트하던 사 람들이 렌트비를 내지 않고 짐도 빼지 않은 채로 사라졌다면, 집 주인은 가급적 빠른 시 간 안에 짐들을 치워서 집을 비우고 정리한 뒤에 다시 렌트를 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에도 렌트를 끝내 고 나갈 때 폐기물 처분 서비스를 통해서 사 업장을 깔끔하게 비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911 미스터 정크가 물건을 치우는 일을 한다. 또 집 주인이 사망을 했지만 가족 들이 직접 짐을 정리할 상황이 아닐 때도 911 미스터 정크가 일을 맡는다. “한번은 시니어들이 모여 사는 컴플렉스 에서 한 분의 짐을 빼고, 남은 것들을 다른 컴플렉스로 옮겨야 했어요. 집 주인이 건강 이 나빠지시면서 어시스티드 리빙 같은 곳으 로 옮기시느라 짐을 빼게 된 것이죠. 그런데 2주 정도 지나서 이번에는 새로 옮긴 집에서 그 분의 짐을 완전히 빼드려야 하는 일이 생 겼습니다. 그 분이 2주 만에 돌아가신 것이었 어요”라고 체험을 말한다. 또 한번은 방 세 개 짜리 집을 차고까지 포함해서 통째로 비 워낸 경우도 있다고 덧붙인다. “종종 인생 무상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라고 데니 김 사장은 말한다. 단순히 폐기물 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떠나고
난 뒤를 보게 되면서‘산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 의 사는 모습이 너무나 다릅니다”라고 하며 “어떤 집은 10년, 20년 된 쓰레기가 그대로 있는 경우도 있어요. 한국 TV 프로그램‘세 상에 이런 일이’같은 데 나오는 집들도 있 어요. 이럴 때는 병균에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복을 입고 작 업을 하기도 합니다”라고 김 사장은 체험담 을 들려준다. 데니 김 사장은 911 미스터 정크의 노하우 는 ‘맨 파워’에 있다고 말한다. 치워야 하 는 폐기물의 양에 따라서 5~6명까지도 동원 해서 재빠르게 일을 끝낼 수 있다고 한다. 또 한 폐기물을 실어 나를 트럭도 당연히 준비 되어야 한다. 김 사장은 “바로 당일 서비스 도 가능하다”라고 말한다. 그만큼 발빠르 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기에 더해 ‘대단 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국 업체들을 부르면 상당히 비싸 고 바가지를 쓸 수가 있습니다”라고 조언한 다. 911 미스터 정크에 대한 안내는 홈페이지 www.911mrjunk.com에서 찾을 수 있고, 문 의는 720-354-8275로 하면 된다. 토탈 세 컨드 핸드의 주소는 1880 S. Havana St. Aurora, CO 80012 이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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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그랜드 레이크 인근서 화재, 폭발 … 1명 사망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박물관 견학 다녀와 다양한 실내외 활동 프로그램 확충
파라다이스 실버타운이 덴버 자연사 박물관에서 야외활동을 즐겼다.
양로보건센터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Paradise Adult Daycare)이 지난 20일 한 인 회원들을 상대로 덴버 자연사 박물관 (Natural Science Museum)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 이 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즐 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인 회원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낸시 김 씨는 “이날 날씨도 좋아서 어르신들이 야외 행사를 즐기기에 적합한 날이었다. 특 히 자연사 박물관에는 동물과 공룡, 화석, 광물 등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실만한 주 제들이 많아서 좀더 즐겁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낸시 김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 르신들을 배려해 너무 오랜 시간 걷지 않 도록 동선을 조절했다. 긴 시간은 아니었
지만 야외 활동 자체를 통해서 생기를 찾으 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 회원은 “봄이 오고 있는데 이렇게 콧 바람을 쐬니까 기분이 전환되고 좋다”라 고 즐거워했다.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측은 다음 액티비티 는 덴버 보태닉 가든(Denver Botanic Garden)에서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인 회 원들이 늘어나면서 빙고, 타이치 등의 실 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늘리고 있으며, 매 주 금요일에는 메디케이드 서류 작성도 돕 고 있다. 파라다이스 실버타운의 주소는 10691 E. Bethany Dr. Ste 900, Aurora, CO 80014 이며 문의 전화는 303-210-2082로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지난 24일 일요일 밤에 그랜드 레이크 (Grand Lake) 근처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폭발이 이어져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이 부상했다. 그랜드 레이크 보안관실은 페이스북을 통 해 이날 오전 12시 39분경 소방관들과 및 응급 의료서비스 요원들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레이크 보안국 은 화재를 당한 주택이 ‘완전히 소실’되 었다고 말했다. 댄 메이어(Dan Mayer) 대변인은 최초로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이 주택 내부에 있던 거주자 1명이 집 밖으로 나왔으나 중 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스웨디시 메디컬 센 터(Swedish Medical Center)의 화상 전문 센 터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이 부상자 는 63세의 마크 맥린(Mark McLean)으로 신 원이 밝혀졌으며, 현재 위독한 상태이다. 또
한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거주자 한 명이 화재 진압 후 집 내부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추후 조사를 통해 66세의 수 잔 맥린(Susan McLean)으로 밝혀졌다. 또한 화재와 폭발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 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메이어 대변인은 이 번 화재와 폭발은 200피트 반경 안에 있는 주택 벽과 물건들이 폭발로 날아가 버릴 정 도로 큰 규모였으며 폭발의 규모가 천연 가 스 폭발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독감으로 어린이 사망 세 번째 발생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는 지난 26일 보고서를 통해 덴버 메 트로 지역의 한 학령기 어린이가 독감으 로 인해 3월 16일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CDPHE는 2018-2019 시즌 동안 콜로라 도주에서 독감으로 인해 어린이가 사망하 는 일이 세 번째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독감으로 인해 어린 이가 사망한 경우는 1월 두번째 주에 일 어났고, 그 뒤 7세의 세리나 응우옌(Selina Mguyen)으로 알려진 어린이가 혼수상태로 한 달 이상 입원해 있다가 2월 7일 사망했 다. CDPHE의 보고서에는 세 번째 어린이의 경우는 인플루엔자 A, H3N2와 관련이 있 으며, 이전의 두 어린이 사망자는 올 시즌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A, H1N1과 관련이 있 다고 밝히고 있다. 이 세명의 어린이가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CDPHE는 4세까지의 아동군의 경우 10만 명당 약 113명이 독감으로 입원했으며 이번 시즌 65세 이상의 고령자 군에 이어 두번째 로 높은 입원율이라고 말했다. 65세 이상의 연령층은 10만명당 168.2명으로 가장 입원 율이 높다. 3월 9일까지 콜로라도에서 폐렴과 독감으 로 인한 사망률은 5.8%이며, 이는 미국 전체 의 7.1%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 9월 말부터 콜로라도에서는 독감 으로 인해 3,300명이 입원했고, 68건의 독감 과 관련된 감염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예방을 위한 첫 단계로 매년 독감 백신 을 권장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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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
덴버 현대미술관 ‘반향 : 오키프와 현대 회화’展 5월 26일까지, 오키프 및 12명의 현역 작가 작품 전시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가 1929 년에 작업한 유화 Oak Leaves, Pink, Grey.
덴버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Denver)은 화가 조지아 오키프 (Georgia O'Keeffe)가 현대 화가들에게 미친 영향을 조명하는 ‘반향: 오키프와 현대 회 화’ 전을 5월 26일까지 연다. 이 전시에는 오키프의 작품 8편과 오키프의 스타일에 영 향을 받은 현역 작가 12명의 작품들이 전시 된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덴버 현대미술관 은 워싱턴 D.C. 국립 미술관(National Gal-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의 Green Door가 있는 벽.
오키프의 추상기법에 영감을 받은 에밀리 조이 스의 작품.
lery of Art in Washington D.C), 미니애폴리 스의 웨이스만 미술관(Weismann Art Museum), 덴버 미술관(Denver Art Museum) 등에 서 조지아 오키프 그림을 대여했다.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꼽히는 조 지아 오키프는 1887년에 태어나 1986년에 사망했다. 그녀는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화 가 중 한 명이며, 20세기 미술의 슈퍼스타로 불리운다. 오키프는 남편이 사망한 뒤 1946년에는 뉴 멕시코 산타페로 이주해 미니멀리즘적이고 전원 생활을 즐기면서 작품생활을 이어갔다. 그녀는 사진 작업도 즐겼고, 사막의 시크한 매력을 화폭에 옮겼다. 그녀의 많은 작품에 는 대단히 섬세하게 묘사된 건조한 땅의 질 감과 색이 담겨 있고, 동물의 뼈들도 자주 등 장한다. <암소의 두개골, 적, 백, 청>과 <검 은 붓꽃> 등이 주요 작품으로 꼽힌다. 1970 년에 휘트니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통해 현대 미국 회화에서 가장 독창적인 화가 중 한 사 람으로 자리잡았다. 추상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 뉴 멕시코의 풍경 등 오키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지
속적으로 후세대의 화가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술 비평가 제리 솔츠(Jerry Saltz)는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모든 것을 한 꺼번에 캡쳐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작품에 반영된 물리적 세계와 화가들의 상상 력이 어느 한 가지에 종속되지 않고 두 영역 이 공존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 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함께 모인 화가들은 주 로 오키프가 개척한 형식과 모더니즘에 영향 을 받았다. 단순히 오키프의 ‘산타페(Santa Fe) 스타일’을 따라가는 작가들은 피했다. 대신 오키프(O'Keeffe)의 스케일, 공간 및 색 상 사용, 프레이밍 같은 구성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되었는지의 여부를 선정 기 준으로 삼았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 미술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관 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독특한 앵글을 소개 하고 있다. 또한 풍경화 및 추상화에 기여한 오키프의 신선한 시각도 만날 수 있다. 덴버 현대미술관의 ‘반향: 오키프와 현대 회화’ 전은 2009년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에서 열린 ‘조
지아 오키프: 추상(Georgia O'Keeffe : Abstraction)’ 전에서 영감을 얻었다. 휘트니 미술관의 기획전 이후 10년이 지났음에도 오 키프가 현대 미술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조금 도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신선한 아 이디어의 원천이 되고 있다. 덴버 현대미술 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추세를 반영 했다. 관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오키프가 어 떻게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섰으며 추상에 대 한 재능을 표출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라인업된 에밀리 조이스(Emily Joyce)는 화가로서 세상을 보는 자신만의 방 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그녀의 독특함 은 정사각형과 삼각형 등으로 가득 찬 화폭 에 담겨 있다. 조이스는 자신의 이미지를 형 성하기 위해 순수하고 밝은 아크릴 빨강, 파 랑, 노란색을 사용한다. 그녀의 작품은 얼핏 팝 아트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조이스는 자신의 캔버스에 중복되지 않는 색상들을 뚜 렷한 경계선으로 구분해 사용하고 있다. 이 러한 방법은 오키프의 '란초 드 타오스 교회 의 파편(A Fragment of the Ranchos de Taos Church )'을 연상시킨다. 이번 전시에 작품을 전시한 작가들은 Jeffrey Gibson, Mary Heilmann, Emily Joyce, Matt Connors, Carrie Moyer, Mary Weatherford, Lesley Vance, Corey Drieth, Loie Hollowell, Gretchen Marie Schaefer, Leslie Smith III, and Melissa Thorne 등 12명이다. 18세 이하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관련 문 의는 303-298-7554 또는 mcadenver.org 를 이용할 수 있다. 덴버 현대 미술관의 주 소는 1485 Delgany St. Denver, CO 80202 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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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SAT와 ACT 중 어느 시험을 치러야 할까
어려운 글쓰기
다른 평가 방식으로 자신의 성향, 능력 따라야
극복하는 5가지 방법
내지 말라”는 게 이들의 조언이다. 즉, 어 떤 시험이 자신에게 더 적합한지를 결정하 고 그 시험에 집중해서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11학년이 끝날 때까 지 두 시험을 모두 치르고, 이 중 자신에게 더 적합한 시험을 다시 보기 위해 장기적으 로 준비하라”이라고 말한다. ▲ 모의고사를 치르고 점수 비교
대입 전형의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인 표준화시험은 SAT와 ACT로 대별된다. 많 은 대학들은 ACT와 SAT 점수를 모두 인정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수험생들은 어떤 시험 을 치러야 할지 아니면 두 시험을 모두 응시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우선 SAT 와 ACT는 학업능력 평가에 중점을 두는 내 용과 형식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점부터 인지하고 자신에게 더 적합한 시험을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시험 선택 요령을 살펴본다. ▲ 두 시험 다 치르는 게 좋을까
갈수록 많은 수험생들이 두 시험을 모두 치 르고 있다. 2014년 입학(class of 2018)한 수 험생의 경우 210만명이 SAT를, 190만명이 ACT를 응시했다. 전문가들은 두 시험을 모 두 치른 수험생 숫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지난 5~10년간 갈수록 많은 학생들 이 두 개의 시험을 모두 치르고 있다고 설 명했다. 그렇다면 두 시험을 모두 치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는 그 렇지 않다고 답한다. “대학은 학생이 두 시 험에서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에 관심이 없고 하나의 점수만 본다. ACT와 SAT 둘 다 준비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보
이제 자신에게 더 맞는 시험을 선택해야 한다. 더 쉬운 시험을 선택하겠다고 생각하 면 오산이다. 전문가들은 “둘 중에 더 쉬운 테스트는 없다”고 단정한다.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두 시험의 모의고사다. SAT와 ACT 모의고사를 볼 때는 실제 시험 과 비슷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머와 계산기, 시계 등을 갖추고 시험시 간도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해야 한다. 모의 고사를 치른 후에는 ACT 점수를 SAT 점수 로 변환해 비교해야 한다. 점수 변환을 통해 100점 이상 차이가 날 때는 더 높은 점수가 나온 시험을 선택하면 된다. 이 정도의 점수 차이라면 경쟁이 치열한 대입 전형에서 영 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CT에서 29점, SAT에서는 1,200점을 받았다고 가정할 때 ACT 29점 을 SAT점수로 변환하면 1,340점이 된다. SAT 보다 140점이 높다. 이 정도면 SAT 보 다 ACT에서 더 실력발휘를 할 수 있다는 뜻 이다. 반면 양 시험 점수 차이가 50~100점 이라면 어느 시험을 치러도 무방하다. ▲ 두 시험 차이부터 파악
ACT와 SAT 중에서 선택하기 전에 두 시 험 사이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게 필요 하다. 모두 대입 학습 능력을 평가하지만 시 험 방식이나 구조, 내용, 점수 등급, 시험 시 간 등은 다르다.
예를 들어 SAT는 선택사항인 에세이(50 분)를 포함해 시험 시간이 거의 4시간에 달 한다. ACT는 2시간 55분 동안 치르지만 여 기에 선택사항인 라이팅(40분)을 더하면 총 3시간 30분이 넘는다. 문항수의 경우 SAT는 154개, ACT는 215개로 ACT가 훨씬 많으며 문제당 부여되는 시간은 SAT가 1분 10초, ACT는 49초로 더 짧다. 점수의 경우 SAT는 400-1,600점으로 ACT는 1-36점으로 측 정된다. 선택사항인 에세이 점수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로 매겨진다. 시험 비용의 경우 SAT는 47.50달러, 에세 이를 포함하면 64.50달러며 ACT는 50.50달 러, 라이팅을 포함하면 67달러다. ▲ 적성과 능력에 맞는 시험 찾기
더 적합한 시험을 선택하기 위해 자신의 적 성과 능력도 고려해야 한다. 위의 표에 나온 질문에 대해 답하는 퀴즈를 이용할 수도 있 다. 총 10개의 질문에 대해 대부분 동의한다 면 SAT 시험을 고려하는 편이 낫겠다. SAT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험 시간 을 부여하는 데다 까다로운 과학 섹션이나 수많은 기하학 문제를 다루지 않는다. 대부 분 동의하지 않는다면 ACT 시험이 더 적합 할 수 있다. ACT 수학섹션의 문제는 자신의 답을 찾기 위해 골몰할 필요가 없다. 또 동의 와 비동의가 비슷하게 나왔다면 선택은 오 롯이 자신의 몫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SAT 와 ACT 두 시험이 서로 다른 유형의 학생들 에게 각각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다. 영어에 더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ACT 가 더 유리하다는 것. ACT의 경우 상대적으로 언어 능력 평가에 더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수학에 강한 학생들은 SAT 성적이 더 잘 반영될 수 도 있다고 말한다.
글쓰기는 어렵다. 학생들은 늘 학교 수업이 나 숙제 그리고 대학 입학 에세이까지 끊임 없이 이 어려운 과제와 부딪쳐야 하며 극복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집중력이 필요하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끝없는 선택을 해 야 하는 골치 아픈 과정이기 때문이다. 글쓰 기에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간단하게 들리지만 집중을 유지하기란 그 리 쉬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 의 흐름은 중심점과 핵심 논거에 초점이 맞 춰져 있어야 한다. ▲용기가 필요하다
사람들로부터 잘못 쓴다는 소리를 들을까 봐, 그리고 끝까지 못쓸까봐 불안해서 그렇 다. 누구나 결과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기 마련이다. 글을 쓰려면 연약하고 안전하지 않은 자신을 드러내야한다. ▲연습이 필요하다
글쓰기는 복합적 능력을 요구한다. 아는 것 도 있어야 하고, 정서적으로 메마르지 않은 독자와의 공감 능력도 있어야 하고, 풍부한 어휘력과 표현 능력도 필요하다. ▲근면성이 필요하다
진심으로 글쓰기 실력을 늘기고 싶다면 충 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근면은 집중이나 연습과 전혀 다르다. 근면 은 헌신과 같은 것이다. 더 잘 쓰기 위해 싸 워 성취해야 하는 것이다. ▲겸손함이 필요하다
글을 쓸 때 성취감이 드는 순간에 겸손함 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자신감이 커짐에 따 라 자존심 또한 자라나다 보면 좀 더 새롭고, 신선하고, 매력적인 글을 쓰기 위한 발상이 줄어들어 창의성과 아이디어의 결실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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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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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게재합니다
주간 포커스 김현주 사장 승소 바비 김, 박준서 소송 내용 6가지 전부 패소판결 받아 법원, "대중의 알 권리, 언론의 자유 인정"
전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인 바비 김과 박준서가 주간 포커스(US ANP MEDIA INC DBA WEEKLY FOCUS)를 상대로 한 고소에서 패소했다. 지난 1월 14일부터 덴버 카운티 법원에 서 5일간 열린 이번 재판에서 법원은 미 헌법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에 힘을 실어주면서, 바 비 김과 박준서가 주장한 고소내용 전부를 패소 판결했다. 판결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바비 김 - 패소 ◈ 한인회관 매각건 ◈ 법원, "한인회관 매각시 핵심 역할을 했다는 보도는 명예훼손 해당 안 돼" ▶ 2017년 한인회 매각 및 매각대금의 사용에 대하여 바비 김이 핵심 역할을 했다는 그 자체 로는 범법행위자라는 의미를 암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 ▶ 피고가 기사 에 바비 김과 박준서가 “자기들끼리(by themselves)” 썼다고 명시한 것도 실제 변호사비 및 통역비와 같이 실제로 발생된 사실을 묘사하고 있기에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
◈ 익명의 찌라시 ◈ 법원, 바비 김이 찌라시 작성에 개입했다는 정황 증거 수긍 바비 김은 개입하지 않았다는 본인 주장 증명 못해 ▶ 바비 김은 찌라시를 자신이 썼고 박준서가 돌렸다고 하는 2017년 기사가 명예훼손이라 고 주장했다. 법원은 그와 같은 기사가 그 자체로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본다. 또한 피고가 찌라시의 작성자가 바비 김이라는 악의적인 기사를 썼다고 하는 것도 법원을 충분 히 설득하지 못했다. 김현주는 박헌일의 주장에만 의존하지 않고 박헌일만의 특수한 입장에 있는 그러한 동기부여 및 이유를 고려하였고, 기타 욕설편지의 내용과 유사한 내용, 찌라시 의 배포 시점, 찌라시가 다루고 있는 대상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판단하였다. 따라서 법원 은 찌라시 작성자에 대하여 바비 김이 자신의 주장을 충분하게 증명하지 못하였다고 본다.
◈ 욕설편지 ◈ 법원, "바비 김은 자신이 쓴 말(편지)로 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아이러니한 주장을 하고 있다. " ▶ 욕설편지를 바비 김이 작성하였고, 피고가 신문에 게시하였다는 것은 쌍방의 이견이 없 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바비 김은 자신이 쓴 말로 인하여 자신의 명예가 훼
손됐다고 주장하는 아이러니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바비 김은 욕설편지가 박헌일이 녹음 한 내용을 예를 들기 위한 것이었다고는 하지만, 법원은 욕설편지에 포함된 그 내용을 실제 로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받아들일 수 없다. 법원은 바비 김이 공언한 단순한 ‘예’라는 것 은 최악의 욕설로 김현주를 비방하고 공격하기 위한 진정한 의도와 목적을 가리기 위한 구 실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법원은 바비 김이 주장하는 명예훼손의 가장 중요한 사 항인 욕설편지를 신문에 게재한 것이 욕설편지의 의미나 의도를 변화시키지 않았다고 본다.
박준서 - 패소 ◈ 한인회관 매각건 ◈ 법원 " 박준서 주장 명예훼손 해당 안 돼" ◈ 익명의 찌라시 ◈ 법원, 박준서가 바비 김과 함께 찌라시 편지를 작성하고 배포했을 가능성 인정 ◈ 욕설편지 ◈ 법원, 한글 맞춤법에 취약한 바비 김은 혼자 편지 작성하기 힘들고, 박준서의 도움 가능성 있다고 판단 ▶ 결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정황적인 증거로 볼 때 박준서가 바비 김과 함께 찌라시를 작성하고 배포하였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욕설편지의 작성과 전달에 박준서가 개 입되었다고 한 것은 그 자체로 명예훼손이 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는 사안이라 해도 피고가 실제로 기사를 쓸 당시에 허위 사실인 것을 알고 있었으며, 또는 사실 여부에 대하여 무모한 행동으로 악의를 갖고 그와 같은 기사를 발행했다는 것이 증명되어야 한다. 명예훼손은 허위사실을 알았거나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무모한 행동으로 기사를 냈을 때만 처벌이 가능하다. 박준서는 위와 같이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필수조 건을 증명하지 못하였다.결 ▶ 법원은 명예훼손 및 극도의 무모한 행동의 각 주장에 대하여 원고 바비 김과 박준서의 패소 및 피고 US Anpmedia Inc 와 김현주에게 승소 판결을 내린다. <주간 포커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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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해병대 정신 살려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날 터”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 15대 정용수 회장 취임
해병대 복무 시절 사진을 들고 웃는 정용수 제 15대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장.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가 지난 16일 월 례회를 열고 제 15대 회장으로 정용수 씨를 선임했다. 정용수 회장은 이미 4대와 5대 , 그리고 9대와 10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 다. 이번에 다섯 번째로 회장직을 맡게 된 정용수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장과의 일 문일답이다. 포커스 : 회장을 다시 맡게 되신 소감은 어 떠십니까? 정용수 : 저는 옆에서 도움을 드리는 역할 로 머물고 싶어서 회장직을 맡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김영수 회장님이 2년의 임기를 채우고 나니까 이번에는 회장을 맡 을 사람이 마땅하지가 않은 상황이 되었습 니다. 임기를 마친 김영수 전 회장을 비롯해 서 선배님들과 동료들이 저를 지목하시는 바람에 맡게 되었습니다. 어깨가 무겁지만
회장직에 선출되었으니 앞으로 2년 간 열 심히 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포커스 : 어떤 면에서 회원들의 신뢰를 받 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용수 : 우선 제가 회장을 28년 전에 4대 회장을 맡았다가 5대까지 연임을 하게 되 고, 그 다음 6년 뒤에 다시 9대 회장을 맡았 다가 10대 회장까지 연임을 했었습니다. 이 런 경험들을 인정하신 것 같고, 제 개인적 으로는 해병대 정신을 투철하게 지키면서 살기 위해 노력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도 해병대 전우회를 계속 발전시키고 유지 하는 데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 습니다. 포커스 :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는 어떻 게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정용수 : 현재 30명 정도의 회원들이 있 습니다. 그런데 건강 문제나 사업으로 바쁜 회원들이 꾸준히 참석하시기 어려워서 절 반 정도의 인원들이 활동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커스 :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는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나요? 정용수 :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는 1984 년 7월 27일에 처음 결성되었습니다. 올해 로 35주년이 되고요. 대한민국 해병대 전 우회가 올해로 7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해병대는 육군, 해군, 공군에 비해 소수인 데다, 훈련을 아주 세게 받습니다. 예를 들 어 잠을 자다가 새벽 1시 반에 바다 속에 들어갔다 나오기도 하고, 일명‘궁둥이 빠 따’‘배 빠따’ 같은 것도 맞으면서 훈련 을 상당히 강도 높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해병대끼리는 단합이 잘 되는 특성이 있습 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한국
사람이 사는 곳에는 꼭 해병대 전우회가 생 겨날 정도로 단결을 잘 합니다. 콜로라도에서도 처음 해병대 전우회가 생 기던 35년 전에는 지금 만큼 한인이 많지 않았어요. 당시 7, 8명 정도의 회원들이 모 여서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를 만들었습 니다. 포커스 : 해병대 정신은 무엇인가요? 정용수 : 해병대는 가장 먼저 죽을 각오로 앞서서 적진을 뚫고 나갑니다. 즉, 해병대가 사선을 뚫고 상륙작전을 펼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병대가 앞서서 뚫고 나가야 그 다 음에 육군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 병대는 전쟁에서 제일 먼저 죽는다는 각오 를 갖고 있고, 그만큼 조국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죽는다는 각오로 임하기 때문에 공동체 정신이 아주 강합니다. 원래 고생을 많이 하면 그 고생 때문에 단결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힘든 훈련을 고생하며 받 았기 때문에 서로를 돕고 아끼는 마음도 그 만큼 단단해집니다. 포커스 : 해병대 정신으로 콜로라도에는 어떤 기여를 하고 계십니까? 정용수 : 우리가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강 하게 훈련받은 정신을 지역사회와 교포사 회를 통해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일을 해 왔다고 봅니다. 교민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았는데 예를 들면 이전에는 운 전면허 시험 예상 문제지나 시민권 문제지 를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책자로 만들어 배 포를 하기도 했었어요. 처음 이민을 오시거 나 콜로라도로 이주하신 분들에게 아주 도 움이 되는 일이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이 렇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
으려고 합니다. 포커스 : 해병대 전우회가 행사들도 많이 여시는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정용수 :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는 총 다 섯 차례의 연례 행사를 갖습니다. 설날에 콜 로라도 노인분들을 위해 떡과 다과를 대접 하는 일을 해 왔는데, 올해는 대보름 행사로 바꿔서 치렀습니다. 이 다음에는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기념식을 4월에 열고, 콜로라 도주 해병대 전우회 설립 기념식을 7월에 갖습니다. 9월에는 9.28 서울 수복 기념식 을 9월에 열고, 연말 송년 파티를 통해 전우 회의 결속을 다지고 교민들과 함께 의미있 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그동안 노인분들 을 위한 행사들을 열어 왔었는데 콜로라도 주 노인회의 활동과 겹치지 않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중입니다. 포커스 : 해병대 전우회들 사이에서는 어 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정용수 : 매년 7월 27일 전우회 설립일에 가족들과 함께 야유회를 즐기면서 단합을 하고 있습니다. 또 회원들의 경조사도 챙기 면서 외로운 이민 생활에서 가족처럼 서로 의지가 되고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포커스 : 2년 임기를 새로 시작하시면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정용수 :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 회장으 로서 저의 꿈은 해병대 전우회가 콜로라도 에서 모범적인 단체가 되는 것입니다. 지역 사회와 교민사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모범 을 보이고 싶습니다.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에 대한 문의는 303-257-8065(정용수 회장)으로 하면 된 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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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으로서 2019년 가을 대학 진학을 앞 둔 학생에 한합니다. 학업 성적이 전 학년 성적 평균 B학점 이상인 자, 체육, 음악, 미술 등 예능 특기자도 우대합니다. 학비자급이 어려운 학생으로 타 장학금 수혜자가 아닌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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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허리가 아파요-1 한의사 김병우
한의원에 있다 보면 가장 흔하게 보는 모 습 중 하나가 한 사람은 부축하고 다른 한 사람은 꾸부정한 자세로 문을 열고 들어 오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대개 낭패 한 듯한 모습을 하고 계십니다. 한국에서 출장을 왔는데 기침하다가 허리가 잠겨서 일도 못하고 꼼작없이 누워 있다가 돌아 가게 됐다고 황당해 하는 분에서부터, 식 탁 위의 접시를 들다가 허리가 삐끗해 주 저앉은 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고 한심 해 하는 분, 집에서 무거운 것을 옮기다가 허리가 뜨끔한 후 매년 한두번은 허리 때 문에 아무 것도 못한다고 하는 분 등 많은 경우를 만나게 됩니다. 허리병이 노인병 이라는 말은 예전의 말이고 10대 환자부 터 노년층까지 연령을 종잡을 수 없게 되 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짐(Gym)에서 운 동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찾아오는 젊은 환자들이 많아 운동을 할 때도 각별한 주 의가 필요합니다. 허리가 아프다면 디스크를 떠올리는 사 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디스크는 요 통을 일으키는 수많은 원인 가운데 하나 일뿐이며 단순 요통은 대개 1주일 정도면 저절로 치유가 됩니다. 비만 환자가 많은 미국에서는 배가 많이 나온 이유가 요통 의 주범이기도 하지만, 대개의 원인은 평 상시 습관과 불안정한 자세나 허리 주위 의 장기, 골반, 콩팥, 자궁의 이상, 정신 적인 스트레스, 또는 종양, 관절염, 외상 에서도 요통이 옵니다. 연골이 파열되는 등의 심한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를 하지 만, 95% 정도의 요통은 자가 운동과 교 정, 침치료의 보전적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양방의학에서는 허리부분의 뼈, 디스크,
근육, 인대 문제로 판단을 하고 치료를 하 지만 한의학은 전체적인 몸의 상태에서 허리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을 취해 왔 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허리통증을 10 가지로 분류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 거운 것을 들다가 삐끗하거나 높은 곳에 서 떨어져 갑자기 허리가 끊어질듯이 아 픈 좌섬요통, 밤이 되면 더 심해지고 찌르 는 느낌의 어혈요통, 추워지면 더 심해지 는 한(寒)요통, 신경쓰면 허리가 아픈 기( 氣)요통, 허리통증과 함께 몸이 붓고 화끈 거리는 습열(濕熱)요통, 흐린 날에 심해지 는 습(濕)요통, 뻐근하게 은근히 아픈 신 허(腎虛)요통, 허리와 여기저기가 아픈 풍 (風)요통, 허리나 옆구리 등 이곳저곳 옮 겨 다니며 통증이 생기는 담음요통, 주색 후에 심해지는 식적(食積)요통 등으로 분 류합니다. 급성요통의 경우는 90% 정도 가 한달 안에 자연호전 되지만 대부분의 만성요통들은 이런 원인을 제대로 밝혀 알맞은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한의원에 온 요통 환자의 경우 맥과 체형 으로 진단을 하고 허리의 상태를 보아서 향후의 관리법을 권하는데 제가 진단하는 원인에는 6개의 맥이 다 부맥으로 오는 풍요통, 허리 근육의 긴장이나 좌우 균형 이 안 맞아서 오는 근육성 요통, 신장이나 간의 허한 기능으로 오는 허성 요통, 양명 경의 문제로 오는 양명요통 등이 가장 많 습니다. 원인을 진단한 후 치료를 하는데 요통 원인에 따라 허한 장기는 보하고 실 한 곳은 덜어내고, 전체적으로 깨진 균형 을 다시 잡기 위해 침이나 부항 등을 이용 합니다. 여기에 한약으로 근골이나 장부 근육을 강화시키는 장기적인 관리를 하 기도 합니다.
요통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시적 인 치료 못지 않게 예방관리입니다. 저는 평소의 꾸준한 관리로 몇가지 운동법과 습관법을 권합니다. 운동법은 다음에 설 명하기로 하고 우선은 무거운 것을 들 때 힘을 주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보겠습 니다. 흔히 무거운 것을 들다가 허리 삐끗해서 온 환자들한테 “무거운 거 들 때 힘을 어 디에 주고 드시나요?”라고 물어보면, 허 리나 다리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위 그림의 역기를 드는 자세 에서 보듯이 상체와 머리 무게를 모두 허 리에서 지탱하고 있는데 복부에 힘을 주 지 않으면 모든 무게가 허리로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기를 드는 전문 선수 들의 경우 허리부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Valsalva maneuver라는 특수한 방법을 쓰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호흡을 들이마 신 상태(흡기상태)에서 복부와 가슴을 내 부에서 밀어내면서 외부의 근육을 조이 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하면 복압과 근육 을 이용하여 복부와 몸통 전체를 하나의 단단한 통뼈같이 만드는 방법입니다. 부 드러운 복부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 요추의 부담을 배와 몸통 전체로 분산시
호흡에 의한 복부의 내부압력과 외부근육의 수축으로 인한 압력상태
켜 줄이는 방법입니다. 간단히 배에 힘주 어 내민 상태에서 복부를 단단히 만들고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것입니다. 이 방 법은 최근에 나온 방법이 아니라 몇천 년 전부터 사용하던 양생법(養生法)의 도인 (導引)체조에서 오랜동안 사용하던 지혜 입니다. 결국 인체의 힘은 배에서 나오니 배에 힘을 주어 부풀린 상태에서 힘을 쓰 라는 말입니다. 무거운 것을 들 때뿐 아니 라 평상시 동작에서도 습관이 되면 허리 를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힘을 효과적으 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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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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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월드옥타 덴버지회, 차세대 임원 단합대회
은퇴연금‘70세 6개월 최소 인출’
타주 임원들, 덴버 차세대 활성화 지원 피력
안 찾으면 해당금액의 50% 벌금으로 내야
월드옥타 덴버지회 차세대 위원회가 북미 차세대 임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월드옥타 덴버지회(회장 최윤성) 차세대가 북미 옥타 차세대 임원 MT를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페어플레이(Fairplay)에서 개최했 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월드옥 타 덴버지회의 행사였으며, 미 전역에서 16 명의 차세대 임원들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넓 히고 차세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를 공유했다. 15일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차세대 활성화를 위한 미팅을 가졌 다. 둘째 날에는 프린스톤 마운틴(Princeton Mountain)에 있는 온천으로 단체 여행을 떠 나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마지막 날에는 월 드옥타 덴버지회의 최윤성 회장과 최준경 수 석부회장이 행사에 참가한 차세대 임원들을 위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최윤성 회 장은 덴버지회의 차세대를 활성화시키기 위 해 덴버지회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미국 전 체의 차세대 회원들과 교류를 강화해 시너지 를 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은 "덴버지회 차세대 가 아직은 회원도 부족하고 덴버의 젊은이들 이 타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덴
버지회 차세대가 더욱 성장해가기 위해 뉴욕 이나 로스 앤젤레스 등의 대도시의 활동들을 벤치마킹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은 생각만으로 이루 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다른 지회 회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가까워지는 것이 중요하 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에 의하면 월드옥타 덴버지회는 이번 단합대회를 성공적으로 개 최함에 따라 본래 2년에 한번 여는 행사임 에도 불구하고 이번 가을에 다시 한번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차세대 회원은 덴버지 회의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 최제민 대표, 윤 별 부대표 및 애틀란타 지회의 김석범, 백신 혜, 뉴욕 지회의 성보승, 장수림, 로스 앤젤 레스 지회의 노성운, 윤인중, 김지예, 샌프란 시스코 지회의 전예례, 이석진, 공보배, 곽혜 림, 문재열, 워싱턴 D.C. 지회의 지수영 회원 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덴버 옥타 차 세대가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관련 콘텐츠 및 행사를 공유하며 적극 지원 할 의사를 표명했다. <이인영 기자>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연금 계좌 401(k) 또는 개인은퇴연금계좌(IRA)를 보유하 고 있는 한인 시니어들은 오는 4월 1일 을 꼭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 늦어도 4 월 1일까지 은퇴연금 계좌에서‘최소인출 금’(Required Minimum Distribution·이 하 RMD)을 찾아야 ‘벌금폭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방국세청(IRS)에 따르면 RMD를 적용 받는 시기는 은퇴연금계좌 보유자가 만 70 세 6개월이 되는 날짜의 다음해 4월1일이 다. 따라서 1947년 7월 1일~1948년 6월 30일 출생했고, 401(K)나 IRA를 가지고 있 다면 올해 4월 1일까지 첫 번째 RMD를 지 급받도록 조치해야 한다. 두 번째 RMD 인 출은 만 70세 6개월이 되는 해의 다음해 12 월 31일까지다. 이후로는 매년 12월 31일까지 RMD를 인 출해야 한다. RMD를 제때 인출하지 않을 경우 인출해야 하는 금액의 50%를 벌금으 로 납부해야 한다. RMD는 은퇴연금 플랜 가입자가 일정 연 령에 도달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최소한 의 자금을 인출하도록 하는 IRS 규정으로 401(k), 403(b), 457(b), 연방정부 TSP, 로 스 401(k), 전통적 IRA, SEP IRA, SIMPLE IRA 등이 RMD 규정의 적용을 받는 다. 대부분 시니어들의 경우 첫번째 RMD 는 2018년 12월 31일 현재 은퇴연금 계좌 밸런스의 3.6%로 만 80세가 되면 밸런스 의 5.3%, 85세가 되면 밸런스의 6.8%로 금 액이 오른다. RMD는 소득으로 간주돼 소 득세를 내야 한다고 IRS는 밝혔다. 만약 은퇴연금 가입자가 만 70세 6개월이
된 후에도 일을 하고 있고, 가입한 플랜이 허락하면 은퇴한 해의 다음해 4월1일까지 첫번째 RMD를 지급받으면 된다. IRS는 은퇴연금 가입자가 RMD를 제때 인 출하지 않았지만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 벌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경 우에 해당되면 IRS 양식 5329와 함께 RMD 를 인출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는 레터를 접수해야 한다. 또 RMD는 그해 인출해야 할 액수만큼 인 출해야 한다. 돈을 추가로 인출한 후 다음 해 지급받아야 하는 RMD의 액수를 낮출 수는 없다. 만약 은퇴 후 수입이 많다면 RMD가 수입 을 더 높여 세금을 더 내야 하고 경우에 따 라서는 메디케어 보험료까지 더 많이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를 대비한 방법으로 재정전문가들은 손 주들의 대학 적립 플랜인 529에 투자할 것 을 적극 추천한다. 손주들이 있고 또 조카 나 주변에 돌봐야 할 청소년이 있다면 이들 의 미래 교육을 위해 RMD를 사용할 수 있 다. RMD를 대학 교육을 위한 529 플랜계 좌로 적립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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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전과 없는 이민자 체포 증가
과거 15년 여행기록 등 낱낱이 기록하라
오바마 행정부 대비 15% 늘어
미 비자서류‘현미경 심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범죄 기록이 없는 이민자의 체포가 증가했다. 이민세관단속국은 21일 작년 12월 기준 으로 전과가 있는 이민자의 체포가 전체 의 63.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즉 전체의 35% 이상이 전과 없이 불법체류 신분 이유 로 체포된 것. 이는 범죄자들을 주로 체포하던 버락 오바 마 행정부 시기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오바 마 행정부 때인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6 년 12월까지는 꾸준히 범죄 기록이 있는 이 민자의 체포가 80% 이상을 차지했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3 월 처음으로 전과자 체포가 74.1%로 감소했 고, 6월에는 66.1%, 12월에는 65.2%로 줄었 으며 이후 꾸준히 60%대를 유지하고있다. 전과 기록이 없는 이민자들이 다수 체포되
는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에 들어 오바마 행 정부 당시 특정 이민자 조사 시 발견한 다 른 이민자 체포에 대한 규정이 변경됐기 때 문인 것. 일례로 과거에는 ICE 대원이 범죄 불체자 체포를 위해 집이나 건물에 들어갈 때 주변 의 다른 사람에게 이민 신분을 물어볼 수 없 었으나,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이런 규정이 빠지게 되었다. USA투데이는 2017년 2월 부터 국토안보부가 남긴 다수 메모들에는 이러한 규정이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도 원칙적으로는 살인자, 위 협적인 범죄자, 갱단 등 사회적으로 위험성 이 많은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체포한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최근 ICE의 국내 체포 건수는 줄어 든 것으로 밝혀졌다. ICE가 작년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체포 건수는 3만4,546건으로 2017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특히 작년 12월 체포 건수는 1만1,178건으로 트 럼프 행정부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ICE 관계자들은 이를 "남부 국경에서 캐 러밴 등 대규모 밀입국자의 유입에 대응하 기 위해 국경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이후 비자 신 원조회 강화 등 이민 심사 절차를 갈수록 옥 죄고 있는 가운데 비자 신청자들을 대상으 로 지난 15년 간의 여행기록은 물론 5년 간 의 소셜미디어 활동 등까지 샅샅히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6만5,000여 명에 달하는 미국 비자 신 청자들이 과거 15년간의 여행기록과 여행자 금 출처는 물론 5년간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검증받는 극단적인 개인사생활 정보 공개를 요구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영국 가디언지는 지난 2017년 트럼프 행 정부 출범 이후 새로 도입된 강력하고 극단 적인 비자 심사 제도로 인해 한 해 6만5,000 여명에 이르는 비자 신청자들이 ‘비자신청 서 보충질의서’(DS-5535) 제출을 요구받 고 있다고 지적했다. DS-5535 양식은 해외 미 대사관에서 미 국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들에게 국무부 가 요구하는 일종의 추가서류 제출 요청으 로 과거 15년간의 행적과 개인정보를 공개 하도록 돼 있다. DS-5535 양식 제출을 요구받는 비자 신 청자들은 이 양식에 과거 15년간의 여행기
록 및 여행자금 출처, 과거 15년간의 주소 변동기록, 과거 15년간의 취업기록, 과거 발 급받았던 모든 여권의 발급번호 및 발급국 가, 형제·자매의 이름과 생년월일, 자녀의 이름과 생년월일, 현재 배우자 및 과거 배우 자, 동거인 모두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밝혀 야 한다. 또 지난 5년간 사용한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소셜미디어 및 사용 ID도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 DS-5535와 같이 극단적일 정도로 개인 사 생활 정보를 요구하는 등의 새로운 이민 장 벽이 외국인들을 질리게 하고 있다며, 비자 거부가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자 발급 건수조차 급감하고 있다는 가디언의 분석이 다.
이민법원 해체 후 독립법원 신설해야 … ABA, 이민법원 붕괴 위기 경고 미국변호사협 회(ABA)가 미 이민법원이 현 재 붕괴될 위 기에 처해 있다 며, 행정부 영 향에서 벗어난 독립법원 형태로 이민법원이 재탄생해야 한
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ABA는 이 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현재 연방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민법원이 행 정부 영향에서 벗어난 독립법원으로 재탄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의 이민법원 시스템은 연방 법무 부의 이민행정 재심국(EOIR) 산하 기관으로 법무부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ABA는“심각한 시스템적 문제뿐 아니라 존재론적 위기를 맞고 있는 이민법원 문제 의 해결의 유일한 방안은 행정부에 독립적 인 법원이 되는 것”이라며 “법무부 산하기 관 역할을 하는 현행 이민법원을 해체하고, 국세법원이나 파산법원과 같이‘아티클 I 법 원’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ABA는 신속한 이민자 추방을 위해 재
판 속도에만 초점이 맞춰진 현행 이민법원 정책으로 인해‘마땅히 거쳐야 할 적법 절 차’를 무시하는 것은 미국의 사법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근본적인 위기를 초래하고 있 다며 이민법원 개혁을 요구했다. 또한“이민 자가 보장받아야 할 권리를 희생시키려 하는 것은 미국의 가치와 사법시스템의 정당성을 해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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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총기난사 사건
미국뉴스 |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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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생존자·희생자 가족 잇달아 자살
리치먼이 딸의 이름을 따 만든 애비엘재단을 대 표해 스카이프로 강의를 하며 컴퓨터에 깔린 딸 의 사진을 보고 있다.
학교 총기난사 사건을 겪은 생존자와 희생 자 가족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을 해 미국 사 회에 충격을 던졌다. 25일 지난 2012년 발생 한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 총 격 사건으로 6살 딸을 잃은 아빠 제러미 리 치먼(49)이 이날 오전 자신의 오피스 빌딩에 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는 학교 총격 사건과 관련해 최근 일주일 사이 발생한 세 번째 자 살 사건이다. 신경 약리학자인 리치먼은 딸 을 잃은 후 딸 애비엘의 이름을 딴 비영리재 단을 만들어 폭력 등 위험 요소를 초래하는 것들을 신경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알리는 일 을 해왔다. 앞서 지난해 2월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 조리 더글러스 스톤맨 고교 총기 난사에서 살아남은 학생 2명도 자살했다. 대학에 진학 한 시드니 에일로(19)가 지난 17일 목숨을 끊 은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학교에 재학 중 인 것으로 알려진 학생이 역시 극단적인 선 택을 했다. CBS방송은 생존 학생들의 죽음 이 지난 1999년 컬럼바인 고교 총격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13명이 숨진 컬럼 바인 총격 사건 당시에도 살아남은 여러 학 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지역 공동체에 충 격을 준 적이 있다. 미국은 지난 25년간 잇따른 대형 총기사고 에도 번번히 총기규제에 실패하고 있는 데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임신 여성 칼로 찌르고 차량 탈취범 2명 체포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선랜드-터헝가 지 역에서 임신한 여성 운전자를 흉기로 찌르 고 차량을 빼앗은 2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용의자들이 10800 블럭 엘도라 애비 뉴에서 차를 몰던 여성 운전자에게 접근해 카재킹을 시도했다.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며 여성에 접근한 용의자 2명 중 1명이 여성 운 전자의 상체를 흉기로 찌르고 다른 용의자 는 차량을 빼앗던 도중 주차된 차량 몇 대 와 충돌한 뒤 도주하다 추적을 벌인 경찰에 체포됐다. ◎ 뉴욕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행당해 뉴욕의 지하철에서 70대 후반의 할머니가 젊은 남성에 의해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 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폭행 당시 주 변에는 다른 승객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제 지하지 않았다. 23일 뉴욕타임스(NYT)와 뉴 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0일 새 벽 3시께 뉴욕 브롱크스를 지나던 지하철 2 호선에서 발생했다. 78세의 고령인 할머니 는 비명 한번 지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폭행을 당했다. 폭행이 이뤄지는 동안 주변 에서는 남성으로 보이는 다른 승객들이 "오 우", "오우 낫(안돼)"을 연발하며 놀라움을 표 시했지만 아무도 폭행을 말리거나 폭행범을 제압하려 하지 않았다. 폭행범은 약 10초에 걸친 폭행 이후 지하철이 다음 역에 도착하 자 유유히 내렸다. 피해 할머니는 이후 병원 으로 후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당시 어느 누구도 남성을 제지하지 않고 촬 영만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뉴욕경찰(NYPD)은 폭행범의 얼굴을 담은 당시 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수배에 나섰고, 사건 발생 거의 2주만인 이날 범인을 검거했
다. 다만 범인의 구체적인 신원과 범행 동기 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 납치용의차량 경찰 추격전 어바인서 남성 2명 체포 납치용의자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어바인 에서 체포됐다. 지난 21일 오후 11시경 팜 데일에서 납치당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 됨에 따라 LA카운티셰리프 경관들이 추격 에 나섰으며 용의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하 면서 가주고속도로순찰대가 추격을 이어갔 다. 용의차량은 22일 새벽 0시30분경 405프 리웨이 남쪽차선 페어뷰 로드를 지나 어바 인 인근에서 가주교통국이 폐쇄한 지역으 로 들어가 5분 정도 주행한 후 멈춰섰다. 잠 시 후 차량에서 내린 남성 운전자가 체포됐 으며 여성 운전자도 무사히 구출됐다. 차에 남아있던 남성도 경찰에 체포되며 추격전이 종료됐다. 이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실종 한인 입양 남성 결국 숨진 채 발견돼 지난 1월 브루클린에서 실종된 후 행방이 묘연했던 30대 한인 남성이 실종된지 거의 두달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월 28일 실종된 후 행방이 묘연한 제임스 러셀 존스톤(31·한국명 황인준)의 가족은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1일 존 스톤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존스턴 은 지난 1월28일 브루클린 번스윅에 있는 그 의 아파트서 그날 오후 11시께부터 연락이 두절됐다. 그의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존스톤이 아동 또는 노인이 아닐뿐 더러 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정황도 포착하 지 못해 수사를 미뤘고, 가족이 십시일반 돈 을 모아 사설 형사에 의뢰해 수색을 펼쳐 결 국 숨진 것을 알아낸 것이다. 존스톤이 어디 서, 어떻게 숨졌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 다. 그의 어머니 낸시 존스톤씨는 “21일 형
사로부터 존스톤의 유품이 발견됐다는 전화 를 받았다”며 “꼭 살아 돌아올 거라고 믿 었는데...”라며 말을 끝내 잇지 못했다. 유가 족은 그동안 고펀드미 웹사이트를 통해 모 금액 금액을 존스톤의 장례식을 위해 쓸 계 획이다. ◎ 부모 때려 얼굴에 중상 뉴욕 20대 기소 26일 뉴욕 퀸즈 검찰에 따르면 한인 오모 (24)씨가 2급 폭행과 질식, 1, 2급 법원 모독, 4급 불법 무기 소지, 2급 괴롭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오씨는 지난해 12월 4일 뉴욕 플 러싱에 있는 한 주택에서 아버지와 말다툼 끝에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 의다. 그는 또 이를 말리는 어머니의 얼굴도 주먹으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씨의 아버지는 얼굴과 목에 상처를 입고 피 까지 흘리며 병원에서 안면 골절과 갑상연 골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그는 또 이번 사건으로 목에 튜브를 끼는 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씨의 어머니도 왼쪽 눈 이 함몰돼 안구 골절 진단을 받았다. ◎ 아이 3명 자동차 방치 쇼핑한 20대 엄마 체포 지난 25일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 위치 한 쇼핑몰서 갓난아기를 포함한 아이 3명을 차안에 방치한 채 홀로 쇼핑에 나선 젊은 엄 마가 체포됐다. 시미밸리 경찰국은 보도자 료를 통해 “현장에 있던 쇼핑몰 직원과 쇼 핑객들의 제보로 시동장치에 열쇠가 그대로 꽂혀 있던 차량에 방치된 아이 3명을 발견했 다”며 “이날 정오께 아동방치 혐의로 유 자이라 레예스(24)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각각 7개월과 두 살 된 아이가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차 안에 앉 아 있었으며 6세 아이 역시 심하게 울고 있 었다. 차량 내부의 온도는 매우 뜨거운 상태 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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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구매력 810억 달러
한인 경제단체들, 유학생 인턴십 적극 지원
인도·중국·필리핀계 이어 전체 아시안의 8%
인재에 기회제공 힘 합쳐
조지아주립대학 테리 경영대학이 최근 발 표한 다문화권 경제보고서(Multicultural Economy Report)에 따르면 한인 구매력 (buying power)은 2018년 기준 810억 달러 로 아시아계 전체 구매력의 8%를 차지한다. 특기할 점으로 한인은 아시아계 인구로는 5번째지만 구매력은 4위를 기록했다. 보고 서는 지난 2000년부터 미국 내 아시아계 구 매력이 소수계 다문화권 중 가장 가파른 상 승세를 보였다고 명시했다. 아시아계 구매력은 총 1조 달러로 2000년 대비 267%나 늘었다. 이는 흑인, 아메리칸 원주민, 라틴계보다 빠른 증가폭이다. 특히 아시아계 구매력만 놓고 볼 때 터키 국내총 생산을 뛰어넘은 수치다.
아시아계 출신 국가별 구매력은 인도계 가 2830억 달러(2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만 출신을 제외한 중국계는 2330억 달러(23%)로 다음을 차지했다. 필 리핀계는 1460억 달러(14.4%), 한인 810 억 달러(8%), 베트남계 730억 달러(7.1%) 가 뒤를 이었다. 소수계 인구는 중국계, 인도계, 필리핀계, 베트남계, 한국계 순이다. 아시아계 구매 력이 소수계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인 이유는 '이민자 증가, 고학력, 기업가 정신, 도시 거주자 증가'로 꼽혔다. 2000 년 이후 아시아계 구매력이 급상승한 주는 사우스다코타(497%), 노스다코타(479%), 아칸사(449%), 버몬트(445%), 노스캐롤 라이나(442%), 텍사스(414%), 애리조나 (387%), 조지아(369%), 네바다(361%), 인 디애나(35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 수계 중 라틴계 구매력은 1조5000억 달러 로 가장 컸다. 라틴계는 미국인 6명 중 1 명으로 2000년 이후 구매력이 212%나 증 가했다. 라틴계에서 멕시코계 구매력은 8810억 달러로 57%를 차지했다.
발코니 무너져 부상 에어비앤비 상대 소송 한인들이 숙박공유 서비스업체인 에어비앤 비 숙소를 이용하다 발코니가 무너져 부상당 했다며 에어비앤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 다. 연방 법원 펜실베니아 중부지법에 따르 면 뉴욕 한인 김모씨와 박모씨 등 한인 3명 을 포함한 7명은 최근 에어비앤비와 펜실베 니아 포코노 소재 숙박업체 ‘소우크릭 에스 테이츠’(이하 에스테이츠) 등을 상대로 제 출한 소장에서 “해당 업체는 시설 관리 소 홀의 책임이 있다”며 1인당 7만5,000달러
의 손해배상을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17년 4월15 일 부쉬킬 란케스터 드라이브에 있는 해 당 숙박업체에서 발코니가 15피트 아래로 무너지면서 머리와 목, 허리 등을 다친 것 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은 소장에서“해당 시설의 발코니는 부적절하게 설계, 관리됐 다”고 주장했다. 또 “사전에 발코니가 무너질 위험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기관과 LA 한인경제단체, 한국 기업, 한인업체들이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 및 동포 자녀들에게 여름 인 턴십 제공을 위해 힘 을 합쳤다. LA총영사관, 코트라 LA무역관, LA 한인 무역협회(옥타 LA), 한국상사지사협의회 (KITA), 한인 구인·구직 전문사이트 ‘ 잡코리아USA’ 등은 26일 총영사관 2층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간담회(사진)를 열고 미국 내 한국 유학생 및 동포 자녀들이 원 하는 분야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실무경험 을 쌓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해당 학생들이 다 양한 분야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번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 유학
생과 동포 자녀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합 법적으로 일을 하고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않는 이상 무급이다. 오는 4월 중순께부터 잡코리아USA 웹사 이트(jobkoreausa.com)를 통해 인턴십 프 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브랜든 이 잡코리아USA 대표는 “현재 이마트를 포함 5개 업체가 인턴 채용을 결 정했으며, 앞으로 50여개 기업이 프로그 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개별 기업이 제공하는 상세한 채용관련 정 보를 잡코리아 웹사이트에 올릴 예정이며 학생들은 채용 정보를 읽고 원하는 포지션 에 지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인타운 아파트 한밤 폭발사고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26일 새벽 0 시30분께 아드모어 스트릿 선상 8가 교차 로 인근에 위치한 한 아파트서 화재가 발 생해 소방관이 출동했으며, 화상을 입고 부상을 당한 남성 1명을 발견했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꺼진 상태였지 만 아파트 안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NBC4 뉴스는 이번 화재가 아파트
안 한 유닛에서 거 주 남성이 마리화 나 농축액‘허니 오일’마약을 만 드는 과정에서 폭 발이 발생했으며 이 남성이 다리에 부상을 입고 경찰에 체포 됐다고 전했으나 LAPD는 조사 결과 현장에 서 범죄나 마약 제조 관련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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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March 28, 2019 l Weekly Focus
정부고위직 1천873명, 평균 재산 12억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청문회
종전 신고액 대비 평균 5천900만원 늘어
황교안까지 거론, 도덕성 공세에 'MB 사찰' 맞불
정부 고위공직자 1천873명이 지난해 말 기준 본인 및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 인당 평균 12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는 해당 공직자들이 종전에 신고한 재산에 비해 1인당 평균 5천900만원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신고자들 가운데 약 72%인 1천 348명은 자신들의 직전 신고 때보다 재산 이 늘었고, 약 28%인 525명은 재산이 감 소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 은 '2019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28일 0 시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자 료는 공직자들이 지난해(2018년) 12월 31 일 기준의 재산을 신고한 것이며, 이를 통 해 2017년 12월 31일부터 1년간의 재산 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인사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 신고보다 약 1억3천600만원 증가한 약 20 억1천600만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참모진 중에는 김수현 정책실장이 9천900여만원 증가한 14억3천400여만원을 신고했고, 조 국 민정수석은 1억4천800여만원 늘어난 54억7천6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신고액은 2억8천800만원가 량 늘어난 약 20억2천500만원으로 집계 됐다. 반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13 억8천700만원)과 박원순 서울시장(-7억3 천700만원) 등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 다. 대상자 중에는 허성주 서울대병원 치
과병원장(약 210억2천만원)과 주현 청와 대 중소벤처비서관(약 148억6천900만원) 등이 정부 고위공직자 중 재산 총액 1·2 위를 기록했다. 재산 증감액을 살펴보면, 대상자들의 재 산은 종전 신고보다 1인당 평균 5천900만 원 증가한 가운데 5억원 이상 늘어난 공 직자도 전체의 3.3%인 61명에 달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 1천 348명(72%) 가운데 1억∼5억원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한 사람은 460명(24.6%), 5천만원∼1억원 늘었다고 신고한 사람은 314명(16.8%)이었다. 재산변동 요인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공 시가격 상승 등 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 증가가 평균 1천900만원(32.2%)이었으 며, 급여 저축이나 상속 등으로 인한 순자 산 증가 폭은 평균 4천만원(67.8%)으로 나 타났다. 특히 작년 7월부터는 부동산 취득 때 실거래가와 공시가격 가운데 높은 가격 을 기재하도록 시행령이 개정돼 이 역시 재산 증가 폭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 다고 공직자윤리위 측은 설명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공직자는 이주 환 부산시의원으로 종전 신고액 대비 약 37억3천500만원이 증가했다. 김경 서울시 의원은 약 28억8천200만원, 우석제 안성 시장은 약 28억7천800만원, 박윤해 대구 지검장은 약 25억7천500만원이 각각 늘었 다. 반대로 재산이 감소한 525명(28%) 가 운데, 25명(1.3%)은 5억원 이상 재산이 줄 었다고 신고했다. 공직자윤리위는 "특히 직무와 관련해 부 정한 재산증식 혐의가 있거나, 위법을 저 지른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적극 심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 는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해외 골프 여행 이 도마 위에 오르자 이명박·박근혜 정권 의 정치사찰 의혹을 꺼내 들며 맞불을 놨다. 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해외 골프 의혹과 관련해 해명기회를 주자 " 당시 KBS가 청와대 지시를 받아 톱뉴스로 보도한 후 보수 언론들이 대서특필했다"면 서 "저희가 마치 스폰서를 받아 여행을 간 것 처럼 둔갑을 씌우려다 결국 실패했다"고 말 했다. 박 후보자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9명 은 2009년 1월 임시국회 회기 중 부부동반 으로 태국에 골프 여행을 갔다가 물의를 빚 었다. 박 후보자는 "당시 여행을 갔다 온 민 주당 의원들이 그로부터 1년간 형제와 보좌 관을 포함해 검찰 내사를 받았다"면서 "저희 가 20만원씩 예금을 부은 돈으로 간 것인데 여행 경비가 어디서 나왔는지를 찾기 위해 그런 정도의 야당 탄압이 이명박 대통령 시 절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이 제 출 국 기록을 다 뒤졌는데 그것은 법을 어기는 일이고, 이명박·박근혜 정부 기간 대표적 인 탄압사례"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박영 선의 집이 4채다"라고 했던 자유한국당 황 교안 대표의 발언을 반박하는 등 답변 도중 황 대표를 거론하며 한국당 의원들에게 역 공을 가했다. 그는 "황 대표의 발언은 전셋 집과 월셋집을 모두 포함한 것"이라며 "황 대표는 법무장관을 지내신 분이라 소유 관 련 법을 너무나 잘 안다. 하지만 그분 논리라 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집을 소유하게 되 는데 이는 잘못"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가 잘못 말씀하셨다고 하면 제가 받 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박 후보자는 금융거래 내역과 관련한 자료
제출 미흡을 따지는 한국당 의원들에겐 "제 가 황 대표의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에도 같은 자료를 요청했는데 황 대표가 끝 까지 안 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맞대응 하기도 했다. 이어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박 후보자 의 법사위원장 시절 김학의 전 법무차관 사 건이 터진 점을 거론하며 책임을 묻자 "제가 황교안 법무장관을 따로 뵙자고 해서 김 전 차관의 동영상이 담긴 CD를 보여줬고, 차관 에 임명되면 문제가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고 답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페이 스북에 "2013년 3월 김 전 차관 임명 당시 경 찰 고위관계자로부터 CD 동영상, 사진 등을 받아 박 후보자와 공유했다"면서도 "박 후보 자가 황 대표한테 얘기했는지는 알지 못한 다"고 썼다. 다만 박 후보자 측은 청문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당시 황 전 장관에게 물 리적으로 CD를 앞에 꺼내 보여준 것은 아니 고, CD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라고 박 후보자의 발언을 일부 정정했다. 이에 황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턱도 없는 소리"라며 "본인 청문회인데 딴 이야기를 하 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 은 "황 대표는 결코 CD를 본 적도 없고, 관련 된 얘기를 들은 적도 없다"면서 "본인이 받는 의혹들에 대해 철저한 해명과 솔직히 사과부 터 하는 것이 순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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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YG 탈세 겨눈 국세청 … 의혹 봇물
검찰에 출석한 승리.
주총 참석한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사내이사.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촉발된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 국의 대형 유흥업소까지 전방위로 확산 하고 있다. 명의위장·매출분산 혐의를 받는 버닝 썬 운영에 빅뱅 멤버 승리가 직간접적으 로 관여한 정황도 있어 소속사였던 YG와 연관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특별 세무조사가 K팝 열풍에 몸을 숨긴 국내 연예업계의 탈세 가능성을 정 조준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YG-유흥업소 연관성 주목 ‘승리’ 연결고리 가능성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 난 20일 YG엔터테인먼트 본사에 이어 이튿날에는 버닝썬 등 전국 유흥업소 21 곳을 상대로 동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 했다. 이와 별도로 강남 유명 클럽 아레 나에 대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최근 실소 유주를 중심으로 재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른바 룸살롱, 클럽, 호스트바 등으로, 재산이 많지 않은 종업원을 일명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체납·폐업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회피한 것으 로 알려졌다. 제삼자 명의로 등록한 일반음식점, 모 텔 등의 신용카드 단말기로 업소 매출을 결제해 수입금액을 분산하는 ‘꼼수’도 상당수 포착됐다. 이번 유흥업소 세무조사는 지금까지 겉 으로 드러난 사실만으로는 YG 세무조사 와 뚜렷한 연관 고리를 찾기 어렵다. 하지만 대대적인 유흥업소 세무조사를 촉발한 아레나·버닝썬이 승리와 직간접 적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는 분석도 있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운영사인 버닝썬 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를 지냈다. 최근에는 한 카카오톡 대화에 승리가 외 국인 투자자 성 접대를 위해 아레나에 자 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 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YG가 연예인과 연예인 관 련 사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까 지 꼬리를 무는 상황이다. YG는 버닝썬 사태 직전까지 승리의 소속사였다. 이번 유흥업소 세무조사의 밑그림에는 결국 YG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무 게가 실리는 이유다. 이번 세무조사를 모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하고 있고 조사 착수 시 점이 지난주에 집중됐다는 점도 YG와 유 흥업소 세무조사 간 연관 가능성을 높이 는 요인이다. ◇ 해외공연 수익 역외탈세도 살필 듯 국세청이 이번 YG 조사에 100명에 달하 는 인력을 투입해 공연·마케팅 등 사실 상 모든 업무 영역에서 자료를 확보했다 는 점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과세당국이 이번 조사로 K팝 열풍 뒤에 숨은 연예 기획사의 고질적인 역외탈세 관행까지 정조준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개 의 회사를 계열사로 둔 기업집단이다. 이중 해외 계열사만 YG엔터테인먼트 저 팬 등 6개에 이르지만 모두 비상장사이고 손자회사도 3개나 되는 탓에 정확한 거래 내역은 확인이 쉽지 않다. 한류에 올라탄 연예 기획사의 지능적 역 외탈세는 지난해 9월 국세청의 기획 세무 조사 과정에서 이미 드러난 바 있다. 국내의 한 연예 기획사 사주는 해외공연 수익 70억원을 홍콩의 페이퍼컴퍼니 계 좌로 송금해 은닉했다가 세금 추징에 더 해 검찰 조사까지 받고 있다. ◇ 국세청, 양현석 대표 비리 정황 포착? 이번 세무조사에서 양현석 YG 대표의 개인 탈세 정황이 드러날지에 대한 관심 도 커지고 있다. 이번 조사를 서울청 조사4국이 주도했 다는 점에서 과세당국이 양현석 대표의 조세포탈 정황을 이미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이다. 서울청 조사4국은 비정기 특별조사 를 전담하는 곳이다. 통상 정기조사는 신 고 내용을 검증하기 위한 것인 반면 비정 기 특별조사는 사기 등 고의적 탈세 혐의 입증을 위한 경우가 대다수다. 정기조사와 달리 비정기 조사를 받게 되 면 세금 추징에 더해 형사 고발 조치까 지 병행되는 경우가 잦은 것도 이런 이 유에서다. 실제로 이번 세무조사 때 국세청이 양 대 표의 개인 자택에도 조사관을 투입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국세청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개별 납 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사실 확인을 일 절 거부하고 있다. 통상 세무조사가 6개 월 내외의 시간이 필요한 점에 비춰 이 번 세무조사도 최소 수개월 이상 걸릴 것 으로 보인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무조 사에 대한 내용은 전혀 확인이 어렵다” 고 말했다.
March 28, 2019 l Weekly Focus
아이유,“첫 영화 도전,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첫 영화 데뷔작이 넷플릭스라는 플랫 폼을 통해 대중에게 오랫동안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로 남게 된다는 것은 행운이 죠.”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26) 가 넷플릭스의 ‘페르소나’로 첫 영화 에 도전했다.이 영화는 임필성, 이경미, 김종관, 전고운 네 명의 감독이 아이유 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단편 영화 묶음이다. 페르소나는 감독 자신의 분신 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뜻 하며, 이 영화에서는 네 감독이 읽어낸 배우 아이유의 다채로운 모습을 말한다. 27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제 작보고회에서 아이유는 “네 명의 감독 이 저를 다각도로 해석하는 것은 신선하 고 흥미로운 시도였다”며 “저에게도 역시 단기간에 네 가지 캐릭터를 해내야 하는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연기한 그는 첫 영화 도전에 대해 “드라마보다 자유롭 고 제한이 적었다”며 “처음에는 이렇 게 큰 프로젝트가 될 줄 모르고 ‘좋다.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만 생각했다” 고 말했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감독 의 ‘러브 세트’, 임필성 감독의 ‘썩 지 않게 아주 오래’, 전고운 감독의 ‘ 키스가 죄’, 김종관 감독의 ‘밤을 걷 다’로 구성됐다.
아이유는 각 영화에서 각기 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아이유도 “김종관 감독의 감 성이 그대로 묻어났다”며 “쾌적한 여 름밤에 꿈을 꾸듯이 거리를 걸으면서 촬 영했다”고 덧붙였다. ‘페르소나’ 프 로젝트는 윤종신이 기획했다. 영화제작 자로 처음 나선 그는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것을 초기부터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윤종신은 “오 랜 기간 준비했는데도 짧은 기간에 콘텐 츠의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쉬 웠다. 그래서 ‘영원한 세일즈 기간’을 가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처 음부터 생각했다. OTT에서 콘텐츠가 퍼 지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며 “콘텐 츠를 본 사람이 1~2년 뒤에도 존재하고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되게 하고 싶었 다. 기획사 이름을 ‘미스틱스토리’라 고 바꾼 이유도 그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 감독과 단편 영화 묶음을 선보이 게 된 데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안전한 곳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지만,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에 답이 있다고 생각했다” 며 “감독들을 만나보니 머릿속에 번뜩 이는 것들이 있는데도 자본의 선택을 받 지 못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 아이유가 ‘페르소나’ 주인공을 하겠다 고 했을 때, 새로운 곡을 받아들일 때의 똘똘한 눈빛이 생각났다”며 “아이유는 이미 하나의 견고한 아이콘인데도, 과감 하게 이 작품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 했다. 윤종신은 속편 제작 가능성도 내비 쳤다. 그는 “아이유가 첫 번째 시리즈 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며 “출발 은 창작자 우선이다. 충분히 전권을 드려 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페르소나’에는 아이유 외에 배두나, 김태훈, 박해수 등도 출연하며, 다음 달 5 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수지, JYP 9년 만에 떠난다 … 전속계약 만료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5)가 9년 만에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는 31 일 수지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 졌고, 양측이 합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 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 준 수지에게 진 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 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고 덧붙였다. 수지가 JYP를 떠나 새 둥 지를 틀 곳은 배우 공유와 정유미 등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연예기획사 ‘매니 지먼트 숲’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매니 지먼트 숲 관계자는 이날 “아직 수지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는 아니고 세부 사항
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KBS 2TV ‘드림하이’, ‘빅’ ‘함부로 애틋하게’와 SBS TV ‘당신 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수지는 올해 방영 예정인 첩보 액션극 ‘배가본드’ 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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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손흥민·이재성 득점포 … 콜롬비아에 2-1
손흥민이 A매치 9경기 만에 마침내 기다 리던 골 맛을 봤다.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 호는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12위의 강호 콜롬비아를 2-1로 꺾고 3월 A매치 2연전 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콜롬비아와 시종 치열한 격전 끝에 손흥민의 선제골과 이재성의 결승골 로 짜릿한 2-1 승리를 따냈다. 콜롬비아 대 표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란 사 령탑 재임 시절 5차례 맞대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1무4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 케이로스 팀을 상대로 마침내 첫 승을 거두 며 지겨운 ‘악연’도 끊어냈다. 벤투 감독 은 이날 손흥민과 황의조를 투톱으로 하는 4-1-3-2 전술로 콜롬비아와 맞섰다. 황 인범을 중심으로 좌우에 이청용과 이재성 이 포진했고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포백은 홍철-김영권-김민재-김 문환이 섰고 골키퍼로는 조현우가 오랜만 에 선발로 나섰다. 경기는 출발부터 격전의 양상으로 진행됐 다. 특히 전반 7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뒤 중앙으로 볼을 끌고 오다 회심 의 오른발 중거리슛을 때린 것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콜롬비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경고 사격이자 장거리 미사일 같은 장쾌 한 한 방이었다. 전반 16분 중원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챈 황 인범이 전방으로 연결한 패스를 받은 황의 조가 오른쪽 옆으로 달리는 손흥민에 정확 한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이 오른발로 강하 게 때린 볼은 골키퍼 정면으로 갔지만 너무 나 빠르고 강해 골키퍼 손에 맞은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엔 콜롬비 아의 반격이 거세게 진행됐다. 계속해서 한 국 골문을 두들겼고 전반 36분엔 크리스티안 보르하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이 나왔으나 조 현우가 몸을 날리며 쳐냈다. 콜롬비아는 후 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받은 루이스 디 아스가 한국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계속 볼을 놓치지 않고 컨트롤하다 절묘한 감아차기 슈 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꿰뚫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민재가 연결 한 패스를 받은 이재성은 중앙으로 치고 들 어가다 왼발 중거리슛을 때렸고 볼은 다이빙 한 콜롬비아 골키퍼 손끝에 맞고 그대로 골 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18분과 21분 잇달아 위협적인 슈팅을 때린 하메스는 30 분에도 한국 진영 정면에서 수비수 3명을 잇 달아 제치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조현우의 수퍼세이브에 막혔다. 특히 종료직전 콜롬비아의 마지막 공격 때 도 콜롬비아의 위협적인 헤딩슛을 감각적으 로 쳐냈고 이어진 볼을 콜롬비아 선수들이 골문 안에 밀어 넣었으나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면서 한국의 승리가 확정됐다.
베트남 박항서호, AFC U-23 챔피언십 본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 (U-23) 축구 대표팀이 2020 아시아축구연 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무실점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 본선에 진출했다. 박항서호는 26일(현지시간) 밤 베트남 하 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C U-23 조별리그 K조 3차전에서 동남아시아의 강 자로 꼽히는 태국에 4-0 대승을 거둬 조 1 위에 등극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앞서 1차전에서 브 루나이를 6-0으로 완파한 데 이어 2차전에 서 인도네시아를 1-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박항서호는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릴 AFC U-23 챔피언십 본 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은 아시아에 3장의 티켓 (일본 제외)이 걸린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기 때 문에 올림픽 무대도 넘볼 수 있 게 됐다. 박항서호는 작년 초 중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에 서 사상 최초로 준우승 신화를 만든 바 있어 이번에도 ‘박항 서 매직’이 통할지 관심사다. 26일 미딘국립경기장에는 4만 관중이 자리 를 가득 메웠고, 관중석 곳곳에 박 감독의 사 진이나 ‘박항서, 우리는 아저씨를 사랑합니 다’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등장했다. 베트남 권력서열 2, 3위인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도 직접 경기를 관람하다가 자국 대표팀이 골을 기록 할 때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쁨을 나 누기도 했다. 또 하노이를 비롯한 대도시 시내 곳곳에 있 는 식당과 주점 등에서도 단체 응원전이 펼 쳐져 경기내내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March 28, 2019 l Weekly Focus
미 대학농구 지난해 광고 수익 13억 2천만 달러 ‘3월의 광란’으로 불 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 회(NCAA) 남자농구 디비 전1 64강 토너먼트의 지 난해 광고 수익이 미국프 로농구(NBA)와 메이저리 그 야구(MLB) 플레이오 프 광고 수익보다 더 많았 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 스는 24일 “지난해 미 국 대학농구 토너먼트의 전국 TV 광고 수입이 13 억 2천만 달러(약 1조4천 969억원) 정도 됐다”며 “2014년 이후 해마 다 3∼5%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도했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대 회 역시 전 세계 180개 나라에서 1억명이 넘 는 사람들이 TV 중계를 통해 미국대학농구 를 시청할 것이며 경기장을 직접 찾는 사람 이 8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3월의 광란’ TV 광고 수익 13억 2천만 달러는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미국프로풋 볼(NFL)의 포스트시즌 광고 수익 16억 8천 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NBA 플레이 오프 광고 수익인 9억 7천만 달러보다 많은 금액이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야구 플레이오프의 TV 광고 수익 4억 6천800만 달러와 비교하면 미 국대학농구 쪽이 3배 가까이 더 많다. 같은 대학 스포츠인 대학 풋볼은 3억 8천 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또 NFL의 경우 연 간 중계권료가 50억 달러 정도로 미국대학 농구보다 5배가량 더 많기 때문에 이를 고려 하면 미국대학농구의 수익성이 훨씬 크다는
것이다. 2017년 포브스 조사 결과에 따르 면 미국대학농구는 ‘스포츠 이벤트 브랜 드 가치 순위’에서 NFL 슈퍼볼과 동·하 계 올림픽, 월드컵 축구대회에 이어 5위로 평가됐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나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보다 높은 순위였다. USA투데이도 미국 대학농구 토너먼트에 관한 통계를 몇 가지 전했다. 64강 토너먼트 에 모이는 베팅 금액은 총 85억 달러 정도가 되고, 평균적인 미국인은 20달러에서 50달 러 정도를 미국대학농구 관련 베팅에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근로자들이 ‘3월의 광란’ 경기를 시청하는 데 평균 6시간을 투자하며 이로 인한 기업 손실액은 총 40 억 달러에 이른다. USA투데이는 “NCAA 가 참가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돈은 0달러” 라고 덧붙였다. 22일부터 64강 1회전이 시 작된 올해 ‘3월의 광란’ 4강과 결승전은 4월 7일과 9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US뱅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조던 역대 최고 농구선수 … 전연령층서 압승 시카고 트리뷴은 22일 경제전문매체 ‘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최근 여론조사 결 과를 인용, “불필요한 논쟁에 시간을 소모 한 것 같다”며 대부분의 농구팬들은 ‘시 카고 불스의 전설’ 조던을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인 사이더가 이달 초 여론조사전문 ‘서베이 몽키’와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조던 은 18세 이상 미국인 1천82명 가운데 66% 로부터 ‘최고’ 평가를 얻으며 독보적 1 위에 올랐다. 제임스를 최고로 평가한 응답 자가 두 번째로 많았으나 10.4%에 불과했 고, 이어 래리 버드(4%·62), 윌트 체임벌린 (3.5%·1936~1999) 순이었다. 현재 LA 레이커스 소속인 제임스는 지난 6 일 덴버 너기츠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31 점을 득점, 통산 득점을 3만2천311점으로 늘 리며 조던(3만2천292점)의 기록을 넘어 역대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섰다. 제임스 앞에는 카 림 압둘 자바(3만8천387점), 칼 말론(3만6천 928점), 코비 브라이언트(3만3천643점) 등이 있다. 제임스는 2003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 명돼 16년째 뛰고 있다. 조던은 1984년 드래
프트에서 전 체 3순위로 시카고 불스 에 지명돼 19 년 후인 2003 년 은퇴했으 며 2009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는 이런 가설과 달 랐다. 제임스가 18~29세 연령대 사이에 가 장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지 만, 이 연령대에서도 조던을 최고로 선택한 응답자가 60.3%, 제임스를 선택한 응답자 는 20.1%였다. 제임스의 인기가 가장 낮게 나타난 연령대는 60세 이상으로, 체임벌린, 버드 보다 낮은 5.8%의 지지를 얻는 데 그 쳤다. 조던에 대해 가장 열렬한 지지를 표한 연령대는 30~44세로 무려 74.1%가 조던을 역대 최고의 선수로 손꼽았다. 한편 트리뷴 은 CBS스포츠가 지난해 대학농구 감독 100 명에게 물은 결과에서도 82%가 조던을 제 임스보다 앞세웠다고 덧붙였다.
2019년 3월 2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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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March 28, 2019 l Weekly Focus
아이언 샷 향상시키기 ▶선 자국이 페이스의 중심에 일직 선으로 나 있다. 스윙이 정확하며, 아 이언도 자신에게 맞다는 뜻이다. 코 스에서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선 자국이 힐 가까이 일직선으로 나 있다. 스윙이 너무 인사이드-아 웃으로 흐르고 있다는 뜻이다. ◈ 길고 총알같이 날아가는 아이언 샷
◈ 날카로운 아이언 타격자가 되는 법
스윙을 정확하게 하는 것 같은데도 볼이 원 하는 지점으로 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심지 어 볼을 정확히 맞힌 경우에도 샷이 빗나갈 수 있으며, 아이언을 진열대에서 곧바로 구 입한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수 있다. 골퍼의 몸과 스윙에 맞춰 클럽을 적절히 조정하지 않으면, 즉 라이 각도를 조정해 클럽의 밑면 이 임팩트 때 지면과 수평을 이루도록 하지 않으면 절대로 일관된 샷 결과를 얻어낼 수 없다. 클럽이 정확히 조정돼 있는가를 알아 보려면 지금 소개하는 간단한 라이 각도 테 스트가 매우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선 몇 개 의 깨끗한 볼과 깨끗이 닦은 클럽페이스, 그 리고 사인펜이 필요하다. 사인펜을 이용해 볼 한가운데를 따라 3.5cm 정도 길이의 일직선을 굵게 그린다. 6개 정도 의 볼에 이렇게 표시를 한 뒤 볼에 그린 선이 페이스의 중심 타점을 마주보도록 지면에 내
려놓고 클럽은 리딩에지가 이와 수직으로 놓 이도록 위치를 잡는다(위사진 오른쪽). 그리 고 스윙한다. 여섯 번 스윙 뒤, 페이스의 선 자 국을 확인한다. 선 자국이 중심 타점의 가운 데에 위아래로 똑바로 나있지 않다면 아이언 이 골퍼에게 맞지 않는 것일 수 있다. 물론 나 쁜 스윙 기술 때문일 수도 있다. 아래의 기준 을 이용해 확실한 답을 찾아보자. ▶중간의 선 자국이 토쪽으로 기울어져 있 다. 아이언이 너무 수직에 가깝게 놓여 있다 는 뜻이다. 임팩트 때 토가 위로 들린 상태 가 된다. ▶중간의 선 자국이 힐쪽으로 기울어져 있 다. 아이언이 너무 평탄하게 놓여 있다는 뜻 이다. 임팩트 때 토가 아래쪽으로 숙여지고 있다. ▶선 자국이 토 가까이 일직선으로 나 있다 스윙이 너무 아웃사이드-인으로 흐르고 있 다는 뜻이다.
총알같이 날아가 타깃을 적중시키 는 아이언샷의 가장 큰 비밀은 볼을 때릴 때 대부분의 체중을 왼발에 실 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는 상당한 체중 이동을 필요로 한다. ▶1단계: 티 하나를 잔디 위로 3/4 정도 나올 수 있도록 꽂는다. 이어 이 티 위에 왼발뒤꿈치를 든 상태로 아이언을 들고 스탠 스를 취한다. ▶2단계: 정상적으로 백스윙을 한다. 이때 왼발뒤꿈치를 계속 지면 위로 든 상태를 유 지한다. 그러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체중 이 오른발로 옮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러한 움직임을 막지 않도록 한다. ▶3단계: 일단 백스윙의 톱 단계에 도달했 다면 왼발뒤꿈치를 지면으로 내려 놓으며 티 를 지면 속으로 내리 밟는 동작과 함께 다운 스윙을 시작한다. 이 단순한 동작은 체중을 왼쪽으로 옮겨 다운블로로 볼을 내려치게 만 들어주며, 그러면 볼은 날카롭게 목표를 향 해 날아가게 된다. 처음에 이런 동작을 취하는 것이 어려워도 상관하지 말고 연습을 한다. 임팩트를 통과 할 때 체중이 뒤로 쳐져 있거나 임팩트 순간 으로 접근할 때 체중을 발끝으로 옮기는 습
관이 몸에 배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기 하지 말고 연습을 해야 한다. 이 연습은 아이 언샷에는 마법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 3단계의 샷 과정, 핀 공략 정확하게
아이언 샷을 정밀하게 구사하면 좀더 공격 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그러면 그때 깃 대를 곧바로 겨냥하면 된다. ▶완벽한 스윙 궤도를 익힌다 연습장에서 지면과 45도 각도로 정렬 보조 막대를 꽂는다. 이 막대는 타깃을 향하도록 하고, 위로 솟아있는 막대 끝의 아래쪽에 볼 을 위치시킨다. 연습의 목표는 임팩트를 통 과할 때 이 막대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다. 이 는 타깃 라인 안쪽에서 볼에 접근하는 이상 적 스윙 궤도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되며, 이러 한 스윙이 일관성있게 샷을 일직선으로 때려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직각 타격이 되게끔 클럽을 잡는다 정확한 아이언 샷을 위해선 클럽페이스가 직각인 상태로 볼을 때려야 한다. 자신의 몸 앞쪽으로 클럽을 들고 토가 위쪽을 향하도록 한다. 이어 왼손목의 뒤쪽이 평탄한 상태로 타깃쪽을 향하고 있는 상태에서 왼쪽 손가락 으로 그립을 감싸 쥔다. 그 다음엔 오른손의 위치를 잡고 그립을 안정적으로 잡은 뒤, 이 어 스탠스를 취한다. ▶슬라이스는 막고 드로 타격으로 때린다! 스윙을 해 임팩트를 통과할 때, 클럽헤드를 최대한 릴리스한다. 폴로스루 때 오른팔뚝을 왼팔 위로 틀어서 ‘X’자가 되도록 만든다 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골퍼의 뒤쪽에서 봤 을 때 이 X 자는 타깃의 오른쪽으로 형성되 며, 따라서 샷은 왼쪽으로 휘어지는 강력한 드로가 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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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이단은 약이 아닌 식품의 카테고리에 속하고 있으며, 따라서 아직 후코이단 제품에 관한 국제적인 표준이 없어, 아주 소량의 후코이단 성분만 첨가해 만든 제품 및 전혀 검증을 거치지 않은 제품들도 아무런 제재없이 후코이단이란 이름을 붙여서 판매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후코이단 선택시 혼돈을 경험하고 계십니다.”
이제 JHFA마크 인증 확인을 통해 후코이단 선택의 새롭고 확실한 기준점이 만들어 졌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JHFA(Japan Health Food Authorization)마크란? *일본내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건강. 영양 식품 협회(Japan Health and Nutrition Food Association)는 일본 내 건강유지,증진 및 지식보급에 목적을 두고 설립된 기관으로2011 년 7월 공익 재단 법인으로서 일본 내각부의 인가를 받은 기관입니다. 이 협회에서는 후코이단 제품에 관하여 원료는 물론 분자량과 분자구조, 나아가 제조 공장까지 검증하는 여러 철저한 기준을 세우고,이에 충족하는 제품을 선별해 JHFA 인증서를 발급하며 인증마크를 부착을 통하여,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고 제품을 선택 할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기준미달, 함량미달 후코이단 제품은 JHFA인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미국내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후코이단 제품들중 JHFA승인을 받은 제품은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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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빠에게 자녀를 맡기면 안되는 이유
슈퍼맨이 돌아왔다....아빠의 무게^^
웁스..미안~ 바로 깨끗하게 해 줄게
99세이상 흡연 가능!
낱말 퍼즐
<간 큰 남자> 한 남자가 금요일 오후 회사를 나섰다. 그날 은 월급날이었고,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주 말 내내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며 월급 을 거의 다 써 버렸다. 그러고는 일요일 밤 남자가 집에 돌아왔다. 화가 난 아내가 기다 리고 있다가 그의 행동에 대해 거의 두 시간 동안이나 바가지를 긁어댔다. 마침내 아내는 잔소리를 끝내고 이렇게 말했다. “한 이삼일쯤 절 보지 않는 건 어떻겠어 요?”남자가 대답했다. “나야 좋지 뭐.” 월요일이 지나도록 남자는 아내를 볼 수 없 었다. 화요일과 수요일도 그렇게 지나갔다. 그런데 목요일이 되자 부풀어 오른 자리가 가라앉아서 왼쪽 눈가로 아내를 약간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재치있는 교장 선생님> 어느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새로 부임한 교사를 소개하려고 했다. 그런데, 학생들이 떠들어대는 바람에 제대로 말을 할 수가 없 었다. 그래서 교장 선생님은 “여기 이분은 왼쪽 팔이 하나밖에 없습니다”라고 입을 열 었다. 일순간 학생들은 물을 끼얹은 듯 조용 해져서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그는 호흡을 가다듬고 조용히 말했다.“오른쪽 팔도 하나
<IQ> 항상 바보라고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던 한 아이가 있었다. “보통 사람은 아이큐가 세 자리는 돼야 해.”그 말을 들은 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렸 다. “어? 나도 세 자리인데!” “그럼 네 아이큐는 몇인데?” “오십사.” <3소5쇠> 남자가 부부간 화목을 위해선 모름지기 꼭 지켜야 할 3소5쇠 원칙이 있는데…. △3소 ▶ 마누라가 하는 모든 말에, 그렇소! 하고 맞 장구 치고 ▶집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 맞소! 하고 동의해 주고 ▶안사람이 주장하는 모든 것에는 그저 옳소! 하는 것. △5쇠 ▶남자가 집에 들어오면 집안 청소부터 집안 잡일을 마당쇠처럼 하고 ▶집사람이 밤에 사 랑을 요구할 때는, 변강쇠가 되고 ▶자기에 게 불리한 말을 하지 않는 자물쇠가 되어야 하고 ▶남에게 헛돈을 쓰지 않는 구두쇠가 되어야 하고 ▶집사람이 하는 일에 모른 척 하는 모르쇠가 되어야 한다.
▲ 가로풀이 1)이리저리 제 마음대로 다루거나 휘두름. 3)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자기 힘만 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을 모음. 6)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처럼 잡념과 허욕이 없는 깨끗한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말. 11)개인이나 사법인이 소유하는 토지. 13)지체 높은 사람의 아내를 높여 이르는 말. 14)투표의 결과를 조사하는 일정한 장 소. 15)예배나 미사 때 그리스도교의 종교 가곡을 부르는 합창단. 17)국회의원이 국회 내에서 발표한 의견과 표결에 관하여는 국회 밖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 특권. 19)오늘의 아재 개그, 흘러가는 시간은 마치 소변을 보는 것과도 같다라는 허무맹랑한 네 글자는? 22)생명 유지를 위해 생체 내에서 이루어지 는 물질의 화학 변화. 23)어떤 일이나 현상 따위가 흔히 있음.
▲ 세로풀이 1)늘 옆에 갖추어 두고 가르침으로 삼는 말 이나 문구. 2)푸성귀를 다듬을 때 골라낸 겉 대. 4)물이 증발하여 생긴 기체. 5)불에 탈 수 있거나 타기 쉬운 성질. 7)가라앉은 경제 활 동의 상태를 떠오르게 하는 대책이나 방법. 8)검찰, 경찰에서 범죄의 혐의 유무를 알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여 범인을 찾고자 활동 함. 9)대자연의 넓고 큰 땅. 10)학술이나 항 해에서 쓰는 세계 공통의 표준 시간. 12)특 정한 시기에 대중의 인기를 얻어서 많은 사 람이 듣고 부르는 노래. 15)임금의 총애. 16) 구기 경기 또는 권투에서, 상대 진영이나 상 대 선수를 향해 저돌적으로 공격해 들어가 는 일. 17)무명실로 짠 피륙의 총칭. 18)기습 공격을 하기 위해 특별히 훈련된 부대. 20)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조 금 가는 비를 말하는 북한어. 21)바다나 호 수의 주위에 둑을 쌓고 그 안의 물을 빼내 어 만든 땅.
밖에 없습니다.”
건강&성 | Health Life
2019년 3월 28일 l 주간 포커스
性 무서운 아내 기죽은 남편 수동성과 공격성을 역지사지의 차원에서 짚어야
영화‘시네마천국’의 알프레도 아저 씨로 유명한 프랑스 배우 필립 누아레가 30대 젊은 나이에 주연했던 ‘행복한 알 렉산더’란 영화가 있다. 주인공 알렉산 더는 더없이 아름다운 아내와 살지만 사 실 노예나 다름없다. 하루 종일 무서운 아 내로부터 무전기로 지령을 받으며 농장 일만 하던 알렉산더. 그는 아내가 사고로 죽자 해방감을 만끽하며 극도의 게으름 뱅이가 된다. 섹스리스 부부 중엔 알렉산 더 같은 남편이 꽤 있다. 한마디로 ‘무 서운 아내-기죽은 남편’ 커플이다. 이 들은 성기능 장애나 다른 질병 없이 몸은 멀쩡한데 섹스리스에 빠져 있다. 일일이 챙겨주고 간섭하는 아내는 돌변 하면 소리부터 지른다. 이성을 잃으면 시 시콜콜한 불만까지 보태 맹폭을 퍼붓는 마귀 같은 아내 앞에 남편은 말문을 닫았 고 성욕은 달아난 지 오래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좋은 아내는 남편 흉볼 때 끼지 않는다는데, 아내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도 남들보다 앞장서 남편 흉을 본다. 하 지만 아내의 거친 언행은 남편을‘수동 공격성’의 악순환으로 몰아갈 뿐 도움 이 안 된다. 일방적인 공세에 주눅 든 남 편은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지 못한 채 소 극적·우회적 방법으로 아내를 골탕 먹 인다. 파업보다 무서운 게 태업이라고, 성 생활을 피하니 아내의 속은 더 타 들어가 는 식이다. 남편들이 이런 방식을 쓰는 데는 뿌리 깊은 이유가 있을 때도 있다. 워낙 엄하고 강한 부모 밑에서 자란 남 편은 부모로부터 감정을 이해받은 적이 없다. 좋고 나쁜 감정을 용인받기는 커녕 부모의 시각에서 차단되어 왔다. 이렇게 성장한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고 다른 이 들과 정서를 교류하거나 친밀감을 형성 할 줄 모른다. 과거의 부모에 대한 분노 감정이 아내를 향한 감정과 혼재돼 자신 도 모르게 아내를 회피하게 된다. 이런 섹스리스에 정력 음식, 발기나 성 욕을 돋운다는 약을 대령해 봤자 아무 효 과가 없다. 아내는 분노 표현이 지나치지 않도록 조절해주고, 남편은 수동성을 교 정하고 적극적인 남성 성심리를 회복하 게 해줄 성치료가 필요하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부부문제를 전적으로 남편의 잘 못으로 몰아세울 때가 많다. 만약 남편 이 성생활에서 태업으로 일관하여 아내 의 분노를 부추긴다면 외도나 건강문제 만 의심할 게 아니라 부부의 수동성과 공 격성을 역지사지의 차원에서 짚어 보길 바란다. 남편이 이불을 걷어차면 조용히 덮어주는지, 곱게 덮고 자는 남편의 이불 마저 홧김에 뺏어 오는 아내는 아닌지 곰 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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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금치·케일 먹으면 염증 줄인다 심장질환, 관절염, 암, 알츠하이머 병 및 치 매, 우울증, 각종 만성질환 등은 만성염증과 연관이 있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 한 약 처방 말고도 어떤 음식을 먹는가도 중 요하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추천하는 항 염증 식단에 꼭 들어가는 식품들과 염증 원 인이 되는 피해야 할 음식들에 대해 소개한 다. 염증을 초래하는 음식들은 제 2형 당뇨 병,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건강하지 못한 음식들은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늘려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 체중증가는 염증 유 발 위험 요인 중 하나다. ◆섭취를 피하거나 제한이 필요한 염증 유 발 식품들 ▲정제된 탄수화물: 흰 쌀밥, 제과제빵류, 흰 빵 ▲감자튀김: 감자튀김이 대표적이지 만 다른 튀긴 음식류 ▲탄산음료: 설탕이 많 이 들어 있는 음료류 ▲붉은 육류 및 가공 육: 햄버거 패티, 기름이 많은 스테이크, 핫 도그, 소세지, 햄 등 가공육 ▲마가린: 쇼트 닝, 라드(lard)
◆항염증 식품들 항염증 식단에는 ▲토마토 ▲올리브 오일 ▲시금치·케일·콜라드 등 녹색잎 채소 ▲ 아몬드·호두 등 견과류 ▲연어·고등어· 참치·정어리 등 기름진 생선 ▲딸기·블루 베리·체리·오렌지·사과 등 과일 등이 포 함돼야 한다. 이들 항염증 식품들에는 천연 항산화물질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염증 예방 및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연구들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는 염증 표지 인자가 감소됐다는 보고가 나온 바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 및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 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역시 폴리페놀과 항염증 성분이 포함돼 있다.
전자기기에 장시간 ‘바짝’… 노안 앞당기는 지름길 최근 눈의 문제를 호소하는 20~30대 젊은 층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 노안’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의 조절능력이 떨어져 나타나는 눈의 노화 현상으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하지 만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문제다. 하지만 이미 노안이 찾아왔다면 검사를 통해 노안 발병 여부를 확인한 후 알맞은 치료를 받아야 한 다. 평소 휴대전화 버튼이나 문자 메시지를 맨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거나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전환이 늦어지는 등 의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노안이 찾아왔을
가능성이 크다. ◆생활 속 노 안 예방법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 등 을 장시간 오래 보지 않기 ▶흔들리는 차 안에서 책을 읽거 나 스마트폰 보지 않기▶ 근거리 작업을 1 시간 정도 했다면 5~10분가량 먼 곳을 보거 나 눈을 감고 휴식 취하기 ▶의도적으로 눈 을 깜박이는 횟수를 늘려 눈 건조하지 않게 하기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보는 눈 근육강화운동 꾸준히 하기 ▶ 외출 시 선글 라스 착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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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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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전전반측 (輾轉反側)
輾 : 돌아누울 전, 轉 : 구를 전, 反 : 돌이킬 반, 側 : 곁 측 수레바퀴가 한없이 돌며 옆으로 뒤척인다는 뜻으로, 근심과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생각과 고민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임을 되풀이하는 것을 형용하여 '전전반측(輾轉反側)'이라 한다. 전(輾)은 반쯤 돌아 몸을 모로 세우는 것이고, 전(轉)은 뒹군다는 뜻이다. 반(反)은 뒤집음, 측(側)은 옆으로 세운다는 뜻이 다. 이 말은 처음에는 아름다운 여인을 그리워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연정의 의미가 많이 퇴화되어, 단지 걱정과 많은 생각으 로 잠을 못 이루는 모든 경우를 두고 전전반측이라 한다.
우리말 바루기
조사 ‘에’와 ‘에게’ 구별하기
‘체언에 따라‘에게’와‘에’를 구분해 써야 한다.‘에게’는 감정이 있는 사람 이나 동물을 나타내는 말(유정물) 뒤에 붙는다.“지인들에게 이곳을 소풍 장소로 꼭 추천하고 싶어요”“고양이에게 반드시 필요한 용품입니다”처럼 사용한다. 감정이 없는 식물이나 무생물을 나타내는 말(무정물) 뒤엔‘에게’가 아닌 ‘에’가 붙는다. “미세먼지가 자동차에게 미치는 영향”“화분에게 물을 주면 안 되나요?”“세상에 게 도전하라”와 같이 쓰면 어색하다.‘자동차에‘화분에 ‘세상에’로 고쳐야 바르 다. 동화나 시 등에서는 “심술쟁이 바람이 해님에게 말을 걸었어요” “나무에게 길 을 묻는 이”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화자가 무생물이나 식물을 의인화한 경우라면‘ 에게’를 붙일 수 있다.
북한말 배우기
모서리주기
‘
집단 따돌림은 집단에서 복수의 사람들이 한 명 또는 소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도와 적극성을 가지고, 지 속적이면서도 반복적으로 관계에서 소외시키거나 괴롭 히는 현상을 말한다. 따돌리는 일 혹은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을‘왕따’라고 한다. ‘모서리주기’는 북한 청소 년들 사이의 은어로 따돌림을 당해 구석으로 몰린다라 는 의미의 표현이다.
왕따 - 모서리주기(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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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영어 회화
You were way over the speed limit!
A : Why are you stopping me, officer? B : You were way over the speed limit! A : Was I speeding, officer? B : Yes, may I see your driver’s license and vehicle registration, please? A : I normally don’t drive fast, officer. I must have been daydreaming. B : Daydreaming on the freeway is bad. You’ll drive slower for sure in the future. A : 경관님, 왜 저를 멈추게 하셨나요? B : 속도위반 하셨습니다! A : 경관님, 제가 속도를 냈나요? B : 혹시 운전면허증과 차량 등록증을 볼 수 있을까요? A : 경관님, 저 원래는 빨리 달리지 않아요. 정신이 멍해 있었나 봐요. B : 고속도로는 넋 놓으면서 달리는 곳이 아니에요. 앞으로는 더 천천히 운전하세 요.
관련 단어 • w a y o v e r : 초과하다 ☞We are way over the budget. 우리는 예산을 초과했다. • m u s t h a v e p . p : ~했음이 틀림없다 ☞He must have lost his wallet at the party. 그는 파티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게 틀림없다. • speed limit : 속도 제한 • driver’s license : 운전면허증
• registration : 등록증 • daydreaming : 백일몽, 정신이 멍한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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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at 5-Aug-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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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Sat 5-Aug-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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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파이브 피트 Five Feet Apart
이 로맨스 성공할 수 있을까?
◆감독 : 저스틴 밸도니 ◆장르 : 드라마, 멜로, 로맨틱 ◆출연 : 헤일리 루 리차드슨, 콜 스프로즈, 모이세스 아리아스 ◆국가 : 미국
<파이브 피트>는 서로 6피트 거리를 지켜야 하지만, 1피트 더 다가간 스텔라와 윌의 ‘No 허 그 No 키스’란 특별한 썸을 그린 로맨스 영화 이다. 연기도 하고 연출도 하는 잘 생긴 감독 저 스틴 밸도니가 연출을 맡았다.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스텔라’(헤일 리 루 리차드슨)와 ‘윌’(콜 스프로즈)커플의 러블리한 케미와 완벽한 비주얼을 엿볼 수 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대세 배우로 떠오 른 콜 스프로즈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리버데 일'에서 저그헤드 역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그 는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TV 드라마 남자배우 부문 및 Hottie 남자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잡 지 '보그'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에 랭크 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조각 같은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 로잡은 그는 '파이브 피트'를 통해 이색 로맨스를 펼친다. 더욱이 콜 스프로즈는 이번 역할을 위해 13kg의 체중을 감량하는 등 실감나는 열연을 펼 쳤다는 후문이다.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 가까이 접근하면 안
되는 CF(낭포성섬유증)에 걸린 ‘스텔라’와 ‘ 윌’은 우연히 마주친 순간, 첫눈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포옹과 키스는 물론, 서로에게 닿는 것조 차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두 사람이 서로를 위해 가깝지만 먼 6피트 안전거리를 지키기로 약속한 다. 안전거리를 지킬수록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스텔라’와 ‘윌’의 애틋한 로맨스는 관객들 의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자극하는 기대 포인 트이다. 여기에 CF(낭포성섬유증)지식을 나누는 유튜 버로 활약하는 등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빛나는 ‘스텔라’부터 그녀를 통해 서서히 마음의 문 을 여는 까칠한 매력의‘윌’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또 감각적이 고 싱그러운 영상에 팝 아티스트 Andy Grammer의 ‘Don’t Give Up On Me’ OST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다. 다가갈 수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설렘을 멈출 수 없던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장면 에서 확인할 수 있듯, 병원에서 시작된 이 특별한 썸이 어떻게 발전될지 더욱더 응원하게 만든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어스 캡틴 마블 원더랜드 파이브 피트 드래곤 길들이기 3 어 마디아 패밀리 퓨러널 노 만체스 프리다 2 레고 무비 2 글로리아 벨 알리타 : 베틀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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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돈 캡틴 마블 악질경찰 우상 이스케이프 룸 정글북 마법 원정대 페이트스테이나이트헤븐즈필 라스트 미션 그린 북 장난스러운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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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훈 보험 뉴욕 라이프 / 송은주 보험 뉴욕 라이프 / 애나 임 보험 박현석 종합보험 션 심 종합보험 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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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마이어스 변호사 제임스 밀러 변호사 이상훈 변호사 이홍미 이민전문 변호사 칼 림 변호사 콜코 법률사무소 크리스틴 한 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 변호사
어덜트 케어 센터 넘버 2 홈 케어 에이펙스 홈케어 은혜 양로 보건센터 세컨드 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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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 오복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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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74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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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통역 720-862-8575 720-937-7570 303-359-8838 303-564-4733 303-870-0103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303-297-3200 김병주 변호사 303-558-1075 덴버 상해 법률사무소 303-771-1900 리, 마이어스 & 오코넬 변호사 그룹 303-632-7172 마이클 이 변호사 720-282-8050 마크 라이다 법률 사무소 720-767-2220 맥디빗 로펌 303-396-6472 배리 아링턴 파산전문 변호사 303-997-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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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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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강종원 통역 국제언어서비스 (한기표) 박안나 통번역 이철범 컨설팅 이하린 통번역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제프리김 성형외과
720-937-3106 303-743-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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