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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든 치과

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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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치과

투명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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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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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Stephanie Lee Bosshard, DDS Christopher Morris, D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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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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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25

Mother and Daughter Team

Hampden Ave. Yosemite St.

교정전

최고의 의료진

225

925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Tel. (303) 93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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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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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4월 16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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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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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9,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9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연예

90,95

스포츠

97

골프

99

역사

100

생활/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내집 꾸미기

118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4 / 1 6 (목 )

4 / 1 7 (금 )

4 / 1 8 (토 )

4 / 1 9 (일 )

4 / 2 0 (월 )

4 / 2 1 (화 )

4 / 2 2 (수 )

비 /눈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맑음

오전 비

최고 3 0 최저 1 9

최고 4 0 최저 2 6

최고 5 2 최저 2 8

최고 5 9 최저 3 2

최고 6 5 최저 3 8

최고 6 4 최저 4 0

최고 6 0 최저 3 8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일이나 알리고 싶은 사건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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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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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눈의 대화

불과 2주 전만 해도 미국인들은 마스 크를 착용하는 이들을 혹시 코로나 감염 자가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으로 쳐다보 았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그로서리 스토어나 약국, 식당, 심지어 길거리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 들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지난 주말부터 워싱턴 DC와 주변 지역 에서는 식료품을 사러 갈 때 마스크 착 용이 의무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 크 착용을 권고하면서도 자신은 쓰지 않 겠다고 했지만, 정작 백악관이 있는 워 싱턴 DC 시 당국은 공공장소에서의 마 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것이다. 미 질병 통제예방센터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정 상들까지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 고, 이곳 콜로라도 주 역시 공공장소에 서 마스크 착용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 어 마스크를 쓰고 싶어도 여태껏 눈치가 보여 떳떳하게 쓰지 못한 우리 한인들에 게는 다소 위안이 된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부터 가끔 생 활 속에서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한다. 지난 주말, 평소에 자주 가던 반찬 집을 오랜만에 찾았는데 일하는 분들이 필자 의 얼굴을 금세 알아보지 못했다. 모두 들 마스크를 쓰고 나오니 단골 손님이더 라도 한참을 쳐다봐야 알아볼 수 있다며 겸연쩍어 했다. 마스크가 없어서 일회용 마스크를 일주일 넘게 사용하다보니 너 덜너덜한 상태로 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여성들이 립스틱은 구매하지 않고 아이새도우나 마스카라와 같은 눈화장 제품만 사게 된다는 것도 마스크를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또, 지난 주말 필자 가 마트에서 고구마를 고르고 있었는데, 옆에서 함께 쇼핑을 하던 사람이 지인인 줄 한참 만에 알아차리고는 서로 웃기도 했다. 어느 시인이 마스크품절 사태에 대해 쓴 시의 대목 중 ‘너 때문에 답답한데 너 없으면 더 답답해’라는 문구가 확 닿는다. 이처럼 이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었다. 외출 준비의 마지막 단 계에서 목걸이와 귀걸이를 챙기듯이 말 이다. 몇 달전만 해도 버스나 RTD 등 대 중 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정류장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마스크를 안 쓴 사 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 분이 마스크나 스카프를 착용하고 있다. 마스크 없이는 출입이 제한되는 공간도 많아졌다. 오히려 마스크를 챙기지 못하 면 매너 없는 사람으로 취급된다. 한국 에서는 외출의 목적과 의상에 따라 마스 크의 색깔이나 소재까지 고른다고 한다. 입사 면접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 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는 얼굴의 반이 가려진 상 태에서 눈만 보고 상대방과 소통하는 것 에 익숙해져야 할 판이다. 원래 마주 오는 사람을 잘 쳐다보지 않 았지만, 마스크 착용한 후에는 오히려 사람을 더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다. 눈, 코, 입 등 얼굴 표정을 통해 사람을 만나던 때와 달리 눈빛만으로 상대의 연 령대와 성향, 외모 등을 짐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말투와 걸음걸이 등 으로 애초의 짐작이 별반 다르지 않음

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다. 얼굴 외에 의 상이나 헤어스타일, 행동 등이 부차적으 로 그 사람을 보여 주는 단서가 되기 때 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눈빛만으로도 충분히 상대방을 읽고 파악할 수 있다. 진실되 게 사귀려면 그 사람의 눈을 보라고 말 할 만큼 눈은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나 타내며, 전체 인상을 좌우할 만큼 중요 한 신체부위이다. 평소의 우리는 손과 발, 입 등 여러 신체기관을 통해 자신의 의지를 표현해왔다. 하지만 그 미묘한 모든 것을 한꺼번에 표현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눈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바 라볼 때는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고, 미운 사람을 쳐다볼 때는 가시광선이 발 사되는 것처럼 기분 좋으면 눈도 웃고, 슬프면 눈물을 흘리고, 흥미로우면 눈 을 번뜩이고, 화가 나면 눈살을 찌푸리 고, 미우면 눈을 흘기고, 놀라면 눈이 커 진다. 이처럼 눈만 쳐다보고 있으면 상 대의 감정과, 인성, 그리고 미묘한 갈등 까지도 알아차릴 수 있다. 화려한 말기 술로 상대방을 속이려 해도 눈만 자세 히 보고 있으면 때로는 그 사람의 진위 를 파악할 수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착 용하는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은 가려지 지만 우리의 마음까지 가려지는 것은 아 니다. 각종 의학연구자료에 의하면 우울 증이 있거나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상 대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한다고 한다. 반면에 행복한 사람일수록 상대의 눈을 적극적으로 쳐다보면서 이야기하는 경

향이 강하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팬데믹은 장기전 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바깥 출입을 삼 가하고 사람들 많은 곳은 피하고, 세상 과 점점 고립되어 가는 듯한 우리의 일 상이 답답하기도 하고 서글프기까지 하 다. 그 일상에 마스크는 하나의 장벽처 럼 우리들의 사이를 더 멀어지게 할 것 같다. 얼마전 한 엄마가 네 살 된 딸이 집 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슬픈 얘기 를 들려주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일 상이 너무 그리워지는 시기이다. 하지 만 마스크로도 가릴 수 없는 ‘눈’과 ‘눈’을 통해 우리는 행복 에너지를 여 전히 나눌 수 있다. 이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향해 따스한 눈빛을 전달해 보자. 서로에게 행복 에너지를 뿜어주는 ‘눈의 대화’가 지금의 우울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얼마전 익명을 요구한 한 분이 한인 사 회에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주 간 포커스에 일반 마스크 2천 장을 기부 했다. 이에 주간 포커스는 마스크를 원 하는 한인 교민들에게 월요일부터 선착 순으로 마스크를 나누어주고 있다. 코로 나바이러스로 지구촌이 아비규환인 지 금, 이러한 훈훈한 정서가 있어 그나마 힘이 된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 마스 크를 쓰는 것도 고역이 될 것이다. 그 전 에 이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길 간절히 바라며, 그때까지라도 서로에서 웃음과 희망을 나누는 눈의 대화를 계속 이어가 길 바란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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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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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콜로라도 주 한인회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음식상자 포장, 전단지 배부 업무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미응답시 5월27일~8월14일 가정방문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분배 프로그램에 서 음식 상자를 포장하고 배포하는 봉사자와 센터에서 전단 지를 나눠주는 등의 업무를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원봉 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www.signupgenius.com/go/70a0f4facac23a0f94-drive)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센서스 용지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이미 받은 상태이다. 설문지 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5월27일~8월14 일 사이 센서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한국어 서비스라 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스시가츠> 무제한스시 투고 시작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런치 디너 가격동일 $12.99

로키스 푸드뱅크 유통창고

후원 및 모금 진행중

무제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가츠에서는 All You Can Eat To-Go 서비스를 실시한다. 벤토박스 2개와 우동을 별도 포장해서 $12.99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런치와 디 너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다. 1호점은 303.368.8778, 2 호점은 303.790.8822, 3호점은 720.638.0879이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특히 로키스 푸드뱅크(Rockies food bank / 10700 E. 45th Ave. Denver)에서는 유통창고에서 일 할 건강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https://www. foodbankrockies.org/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 봄학기 ESL

쥬빌리 앙상블 시즌 연기결정

콜로라도 주 한인회

수강신청 5월까지로 연장

봄시즌을 여름시즌으로 옮기기로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사업계획들 취소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의 발발로 인해 접수 기간을 5월까지 연 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 상만 등록 가능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유일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앙상블(지 휘자 김나령)은 남은 봄시즌(현재~5월17일)을 여름시즌 (6월1일~7월26일)으로 옮겨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 매년 개최하는 정기공연도 7월26일로 일단 연기했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3월에 이어 4월에 계 획된 모든 사업 계획들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4 월19일에는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밤, 24일에는 창업 및 운 영지원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었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720.532.3145(김현태 사무총장)로 하면 된다.

제3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취소

SAT, ACT 전문, 굿모닝 학원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

코로나 확산방지 차원

온라인 강의 진행중

기존 모든 수업 온라인 강의로

오는 5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예정되어 있던 제3회 콜 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는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협회측은 콜로라도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 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는 자제하도록 결정했 다. 문의는 테니스협회(회장 장원용) 678.332.6758.

굿모닝 학원에서 2020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읽기,쓰기,수학,어휘중심의프로그램과SAT/ACT프 로그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금은 비디오 및 온라인 강의가 주로 진행중이다. 주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689.0740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에서는 기존의 모든 수업 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SAT/ACT/AP/방과후 수 업/사고력 수학/일기/쓰기/ 개인튜터 등을 온라인으로 수 강할 수 있다. 주소는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 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56.9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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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케치

콜로라도 자택 대피령 이후 가짜 경찰 기승

자동차 보험료 할인해 주는 보험사들

가짜 경찰 배지 달고 차량 단속하며 돈 요구

대부분 크레딧 제공 … 한 대당 50불 환급도

다. 또한 건장한 체격의 백 인 남성 1명이 차량 수십 대를 강제로 검문하는 사 건도 발생해 관할 웰드카 운티 쉐리프가 추적에 나 섰다. 이 남성은 검은색 제 복 위에 형광 조끼를 착용 하고, 경찰봉과 최루 스프 레이까지 갖춘 채 경찰 행 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웰드카운티 쉐리프 등 콜로라도주내 각 타운 경 찰은 공권력 집행기관을 콜로라도주 웰드카운티 쉐리프가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들에게 경찰 사칭범 신고를 당부했다. <웰드카운티 쉐리프 페이스북> 사칭한 범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를 맞아 더욱 대담해지고 그 숫자도 늘 19) 사태로 콜로라도주를 비롯한 미전역 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서 가짜 경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 당부했다. 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로디 타운에서는 군용 조 각 주정부들이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끼를 착용한 경찰 사칭범이 통행 금지 명 자택대피령과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 령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차량 운전자 고 있는 것을 악용해 도로에서 차량을 강 를 강제로 세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 제로 세운 뒤 돈을 요구하거나 여성 운 찰은 "범인은 운전자에게 1천달러 벌금 전자를 괴롭히는 일이 빈발하고 있다는 을 내지 않으면 감옥에 가야 한다고 위협 것이다. 했다. 어려운 시기를 악용하려는 범죄자 콜로라도주에서는 3월 말부터 곳곳에 들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지아주 서 경찰사칭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덴 잭슨 카운티에서는 한 남성이 가짜 경찰 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배지를 달고 관할 카운티 쉐리프 행세를 진한 파란색 경찰 제복을 입은 한 남성은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트럭 여성 운전자의 차량을 세운 뒤 운전면허 을 세운 뒤 운전자에게 코로나19 비필수 증과 보험, 차량 등록증을 요구하는가 하 업종 종사자는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고 면, 자가격리 위반이 의심된다며 여성 운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의 집까지 쫓아갔던 것으로 드러났 <이은혜 기자>

업체명

보험료 할인 내용

비고

스테이트팜

3월 20일~5월 31일 보험료의 25%를 크레딧으로 제공

6월부터 적용

가이코

4월 8일~10월 9일 보험료의 15%를 크레딧으로 제공

할인기간 가입한 신규운전자 도 혜택

프로그레시브

4~5월 보험료의 20%를 크레딧으로 제공

5월과 6월분에 적용

올스테이트

4~5월 보험료의 15%를 크레딧으로 제공

USAA

두 달간 보험료의 20%를 크레딧으로 제공

3월 31일까지 보험이 유효한 가입자

리버티뮤추얼

두 달간 보험료의 15%를 크레딧으로 제공

4월부터 적용

아메리칸패밀리보험

가입차량 1대당 50달러 환급

더하트포드

4~5월 보험료의 15% 환급

파머스

4월 보험료의 25%를 크레딧으로 제공

21센추리

4월 보험료의 25%를 크레딧으로 제공

트래블러스

4~5월 보험료의 15% 환급

자동차 보험사 코로나 할인 비교. <덴버 중앙일보 자료제공>

코로나19로 재정난에 봉착한 운전자 를 지원할 목적으로 차 보험료를 깎아 주는 보험사들이 크게 늘었다. 10일까 지 보험료 환급 또는 할인 정책을 발표 한 업체는 12곳에 달한다. 보험사들은 자택 대피명령으로 차량 운행이 크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현 금이 부족한 운전자를 지원할 목적으로 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스테이트팜은 3월 20일~5월 31일 자 동차 보험료의 최대 25%를 크레딧 형 태로 6월분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4 월과 5월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업 체는 프로그레시브(20%), 올스테이트 (15%), 더하트포드(15%), 트래블러스 등이다. 차 1대당 50달러를 환급하는 업 체는 아메리칸패밀리보험이다. 특히 가 이코는 4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자동 차 보험(6개월 기준)을 갱신하는 가입자

에게 보험료의 15%를 크레딧으로 제공 한다. 오로라 소재 아메리칸패밀리보험(대표 신 동윤) 측은 “심각한 코로나 사태에서 보험 사도 동참을 하고 있다”면서 “3월 11일 이전에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분들께는 한 대당 50불에 해당하는 체크가 이미 발송 되었다. 힘든 시기를 다 함께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에서 확인하면 된다. ▶https://www.progressive.com/support/ covid19▶https://www.travelers.com/▶https:// newsroom.statefarm.com/covid-19▶https:// www.amfam.com/about/coronavirus/relief-payment▶https://www.libertymutual. com/covid-19▶https://www.safeco.com/covid19▶https://www.allstate.com/covid.aspx▶https://www.farmers.com/covid-19-notice/ ▶https://www.geico.com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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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그로서리 마켓들, 출입 인원 제한 세이프웨이, 킹수퍼스, 월마트 등 콜로라도 대표 슈퍼마켓 브랜드인 킹 수퍼스, 세이프웨이가 매장 내 출입인원 제한이라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대 응책을 내놓았다. 복수의 지역매체에 따 르면 지난 월요일(6일) 킹수퍼스 측은 공 식성명을 통해 “콜로라도 내 코로나바 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줄지않고 증가함에 따라 미국 연방정부와 콜로라 도 주정부가 권장하는사회적 거리두기 명령을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로 인해 부득이하게 모든 마켓의 매장 내 출입 인원 제한 정책을 실행하게 됐 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콜로라도 그로서리 매장들 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정책들 이 실행된 배경에는 제러드 폴리스 콜로 라도 주지사의 당부가 있었다. 지난 26일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 지사는 “킹수퍼스와 세이프웨이 운영 자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콜로라도 주 의 재택명령으로 인해 학교, 직장, 그리 고 음식점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로 서리 마켓 매장으로 가게 됐다”며 “그 로서리 매장들이 새로운 코로나바이러 스 핫스팟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고 전했다. 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폴리스 주지사의 편지가 발송된 당일 오후부터 킹수퍼스와 세이프웨이는 각 매장의 출

▶킹수퍼스 매장 내 직원들은 마스크 와 글러브를 착용할 것이 권고된다. 킹 수퍼스는 아직까지 자사의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글러브를 제공할 수 없지만 빠른 시일 내에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글러브 같은 개인보호장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세이프웨이

▶각 매장의 출입 가능 인원은 건물의 최대 인원 수용 수치의 30%로 규정한다. ▶콜로라도 내 모든 매장에서 일방통행 콜로라도 세이프웨이 매장에서 출입 인원 제한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별도의 쇼핑 시간 공고 쇼핑이 의무화된다. 문을 게시했다. ▶세이프웨이&앨버슨은 자사의 모든 입구와 계산대 앞에 6피트마다 테이프 곳에서는 사람들의 몸과 몸이 맞닿는 모 직원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했으며 제공 를 붙여놓고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 규 습들이 많이 포착되었고 글러브를 착용 할 예정이다. 정을 홍보했다. 하지 않은 채로 냉장고의 손잡이를 만지 ▶노인과 특별한 면역 시스템이 필요한 콜로라도 세이프웨이 매장에서 출입 인 는 모습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콜 고객들을 위한 마켓 운영시간은 매주 화 원 제한을 담당하는 한 직원은 본지와의 로라도 그로서리 매장 내 새롭게 시행되 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는 정책은 아래와 같다. 지이다. 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고 많은 콜로라 킹수퍼스 월마트 도 주민들이 감염됐음에도 불구하고 매 장을 찾는 다수의 고객들이 마스크를 착 ▶각 매장의 출입 가능 인원은 건물의 ▶각 매장의 출입 가능 인원은 건물의 용하지 않고 있다”며“출입구에서 고 최대 인원 수용 수치의 50%로 규정한다. 최대 인원 수용 수치의 20%로 규정하 객들을 맞이하는 직원으로서 마스크를 ▶의사가 처방한 약들에 대한 배송비 며 이 수치는 1,000 Sq.ft 마다 5명의 고 착용하지 않은 고객들을 볼 때마다 매우 는 일시적으로 감면되며 더 자세한 정 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수치이다. 불안하다”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보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지역 킹수퍼스 ▶여러 출입구가 있는 매장의 경우에 또 다른 문제점은 매장 출입구와 계산대 약국에 문의하면 된다. 는 각 출입구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 를제외한곳에서는6피트사회적거리두 ▶콜로라도 내 특정 킹수퍼스 스토어 정을 준수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기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에 한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장려하기 ▶현재 특정 월마트 매장에서는 일방 실제로 매장 출입구와 계산대를 위해 일방통행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 통행 규정이 실행되고 있다. 제외한 음료 코너, 과일 코너 같은 정이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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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코로나로 경제적 타격 가장 많이 받는 주

덴버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 임시병원으로

콜로라도 25위, 루이지애나 1위

2천명 이상 코로나19 감염자 수용

세부조사인 ‘위험요소가 큰 산업이 만들어낸 GDP(국내총생산)’ 순위에서 콜로라도주는 총점 58.20점을 받아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세부항목에서 콜로라 도는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 16위 ▲예술·엔터테인먼트·오락 부문 3위 ▲소매 무역 부문 38위 ▲광물·채석· 콜로라도주가 코로나19 때문에 25번째로 경 석유·개스 추출 부문 9위 ▲교육 서비 제적 타격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 부문 30위 ▲부동산 부문 9위 ▲기타 서비스(정부 및 공기업 제외) 부문 15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각각 차지했다. 위험요소가 큰 산 의 여파로 미국 기업과 정부기관 등의 활 업이 만들어낸 GDP 순위 1위는 버몬트 동이 위축되면서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주로 총점 64.45점을 받았다. 이어 플로 입고 있는 가운데, 콜로라도주가 51개주 리다(63.90점), 하와이(62.22점), 네바다 (DC 포함) 가운데 코로나19 때문에 25번 (60.21점), 메인(59.88점)주 등의 순으로 째로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 높았다. 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 또다른 세부조사인 ‘코로나19에 취약 브’가 최근 각 주별로 ▲위험요소가 큰 한 비즈니스의 고용 비율’ 순위에서 콜 산업이 만들어낸 GDP(국내총생산) ▲기 로라도주는 총점 63.27점을 받아 전국 2 업의 위기대처 능력 ▲코로나19에 취약 위를 기록했다. 세부항목에서 콜로라도는 한 비즈니스의 고용 비율 ▲실업수당 청 ▲숙박 및 음식 서비스 11위 ▲예술·엔 구건수 ▲소규모 비즈니스 고용률 등 총 터테인먼트·오락 부문 7위 ▲광고·홍 10개 항목을 분석·비교해 순위를 매긴 보 관련 부문 8위 ▲소매 무역 부문 21위 결과, 콜로라도주는 총점 45.60점으로 중 ▲교통 부문 11위 ▲석유·개스 추출 부 위권인 전국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콜로 문 1위 ▲교육 부문 31위 ▲건강관리·사 라도는 코로나19로 영향을 많이 받는 산 회복지 부문 27위 ▲부동산 부문 9위 ▲고 업 및 노동력 부문에서는 전국 14위, 기업 용 서비스 부문 32위 ▲기타 서비스(공공 의 위기대처 능력 부문에서는 44위를 기 행정 제외) 14위를 각각 차지했다. 코로나 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경제적 타격 19에 취약한 비즈니스의 고용 비율 순위 1 을 많이 받은 주는 68.12점을 받은 루이지 위는 총점 63.65점을 받은 플로리다주였 애나였다. 이어 로드 아일랜드(63.17점), 으며 이어 콜로라도(63.27점), 유타(59.88 네바다(60.71점), 메인(57.58점), 뉴 햄프셔 점), 뉴욕(59.36점), 네바다(59.36점) 등의 순이었다. <이은혜 기자> (55.98점)주가 톱 5를 차지했다.

콜로라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지속 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주정부는 환자수 급증으로 주내 의료능력이 압 도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여분의 치 료공간확보에 부심하고 있다. 그 공간들 중 하나가 최근 확보됐다. 덴버시내에 있는 콜로라도 컨벤션 센 터가 그 곳으로 최대 2,000명의 환자 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으로 개조될 예정이다. 콜로라도주 인사행정국(Colorado Department of Personnel & Administration/CDPHE)은 최근 임대 연장 옵션을 포함한 220만 평방피트의 이 시설을 6월 30일까지 임대해 달라는 의향서를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에게 보냈다. 미 육군 공병대는 임대 계약이 체 결되면 컨벤션센터를 타이어-3(Tier-3) 임시 병원으로 전환하는 작업 에 착수할 예정이다. 의향서에 따르 면, 주정부는 덴버시에게 환자당 하 루에 30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CDPHE의 코로나19 책임자인 스캇 북먼은 타이어-3 시설에는 급성과 만성의 중간급인 환자(subacute patients)들이 수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환자들은 의사에게 하루에 한 번, 간호사에게는 두 번을 진료받는다. 필요에 따라 호흡기 치료사로부터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북먼은 뉴욕시

컨벤션 센터가 최대 2,000명의 환자를 수용 할 수 있는 병원으로 개조될 예정이다.

가 최근 센트럴 파크에 설치한 것과 유사한 타이어-3 시설을 위해 주정 부가 공연장, 컨벤션 센터, 경기장 등 더 큰 시설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시병원으로의 전환 작업이 언 제 시작될지, 언제 완료돼 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을 지는 아직 분명하 지 않다. 그러나 콜로라도 보건환경 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는 오는 4월 18일까지 의료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핸콕 덴버 시장은 덴버시내 호텔 소유자와 운영자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노숙자들과 로컬 병원으로부터 예상되 는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추가로 3,300 개의 방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덴 버시는 시내 노숙자 쉼터를 확충하고 인력을 충원하는데 주방위군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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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일자리 26만개 사라질 전망 코로나 여파로 올여름까지 … 소매·서비스 업종에 집중 천명에다 앞으로 26만1천개 의 일자리가 줄어들면, 전통 적으로 낮은 편인 10월부터 1 월까지의 실업률(2.5%)이 올 여름에는 약 10.7%까지 치 솟을 것이다. 대공황을 겪었 던 2010년 가을 콜로라도주 의 실업률은 8.9%를 기록했 다. 2008년 9월 금융위기 이 코로나 여파로 레스트랑 매장 내 영업이 금지되면서 웨이츄레 후 2년 만에 실업률이 최고 조에 달했다. 이번에는 일자 스 및 관련 업계에도 대거 실직 사태가 발생했다. 리 감소가 더 심화될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PI의 예측이 맞는다면, 콜로라도주내 접 확산을 막기 위한 각종 정책에 따른 경기 대·레저·소매 등 업계의 실업률은 1~2 침체로 콜로라도주에서 올여름까지 26만 개월의 짧은 기간만이라도 42%로 폭증 1천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경제 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연구원(Economic Policy Institute/EPI) 관광은 중단되고 주의 스키장은 문을 닫 이 추정했다. 경제 분석가인 줄리아 울프 았다. 식당과 술집 등은 테이크 아웃만 제 와 데이비드 쿠퍼는 “이 시점에서 2020 공하고 있다. 미용실에서부터 문신 시술 년 여름까지 미국 경제는 총 1,400만개의 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인 서비스가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 필수적인 의료 절차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고 말했다. 최근 EPI는 콜로라도주가 폐쇄 명령을 받았다. 덴버 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 항공편이 대폭 감소됐고 상당수의 항공기 을 받고 있는 분야인 소매업과 접대 및 여 는 대부분 비어 있는 상태로 운항 중이다. 가 부문의 61만7천개 일자리 가운데 약 5 필수업종을 제외한 소매업소들은 자택대 만6천개가 잠재적 감소에 직면했다고 추 피 행정명령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외출 산했다. 이에 대해 울프와 쿠퍼는 자신들 을 꺼림에 따라 문을 닫았다. 이 너무 보수적이었음을 인정했다. 이들 EPI의 추정치에는 아직 기능하고 있는 은 “안타깝게도 우리의 예측은 너무 낙 경제의 다른 부문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 관적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일자 이는 유출은 포함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리가 없어질 것이다. 경제 분석가들은 새 치과 체인인 그린우드 빌리지의 클리어 로운 전망을 거의 매일 발표하고 있다” 초이스 매니지먼트는 120명의 본사 직원 고 이 보고서에 썼다. 현재 실직자 7만9 을 감원하거나 휴직시킬 계획이라고 주정

부에 알렸다. 응급수술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치과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다. 마이어스 리서치의 경제학자 알리 울프 는 미국의 실업률이 9~15%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통 이 수준은 끔찍한 예측이지만, 그녀는 낙 관적으로 보고 있다. 그녀는 메트로 덴버, 솔트레이크시티,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도 시들이 다른 도시들보다 더 잘 운영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EPI는 콜로라 도주의 접대와 소매업 비율이 26.5%로 미 전체의 25.1%에 비해 높기 때문에 더 심 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적으로 40%의 가구가 돈을 빌리거 나 무언가를 팔지 않고는 예상치 못한 400 달러 상당의 지출을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이 경기 침체를 더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 이다. 더구나 이같은 현실은 실업률이 50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좋은 경제 시 기일 때였다. 다른 전망들은 전후시대에 볼 수 있는 어떤 것과 달리 실업률이 훨 씬 더 급상승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가장 극단적인 추정 중 하나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는 이번 위기가 미국의 실 업률을 3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이는 1930년대 대공황 때 도달한 24.9%를 상회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라드 는 연말에는 경제가 다시 상승함에 따라 이러한 손실은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아 울러 예상했다. 한편 콜로라도 식당협회(Colorado Restaurant Association/CRA)가 최근 실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월 중 22일 동안 식당업계는 4억6,500만 달러의 매출 손실 과 아울러 15만개의 일자리를 잃은 것으 로 나타났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 6일 자택대피령을 오는 4월 26일까지로 연장한 가운데, 설문조사에 응답한 식당 의 14%는 자택대피령이 계속 연장된다면 영구 폐업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CRA의 소니아 리그스 회장은“식당 의 정상영업은 아마도 시간이 걸릴 것으 로 보인다. 완전 정상화는 아니더라도 일 부만이라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종 업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것이 다. 또한 손님들간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 시될 것 같다. 이는 100개 테이블이 있는 식당의 경우에는 30개만 운영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CRA는 3월 한 달 동안 식당업주의 76% 가 종업원을 감원(laid off)했으며 식당의 56%가 앞으로 30일 동안 더 많은 감원 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덴 버시 업타운 소재 ‘D Bar’의 키간 거 하드 대표는 영업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 까지 식당을 일시 폐업하기로 했다. 거드 는 자신과 아내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 나면 식당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 업수당과 비즈니스 대출을 신청한 상태라 고 덧붙였다. CRA는 최근에는 신청 가능 한 비즈니스 대출의 종류와 이것들을 최 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 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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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단신

덴버공항 이용객 90% 감소

태양열 설비 올해 19% 급증

콜로라도 총기 판매 급증세

북쪽 보안 검색대 폐쇄

프로젝트 수주 순위 12위, 일자리 8위

신원조회 건수 1만2,200개 달해

코로나19로 2월까지 기록적인 이용객 증가를 보이던 덴버공항은 3월 들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이용객수가 급 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공항 터미널 내 북쪽의 검색 구역이 결국 폐쇄됐다. 덴버공항에 따르면, 3월말까지 연 방교통안전청(TSA) 심사 구역의 이용객수는 2019년 3월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90.3%나 줄었다. 3월 초 9%, 중순 15%, 셋째주 65% 등 감소 폭이 나날이 큰 폭으로 증가했 다. 가장 최근의 수치는 3월 마지막주에 승객과 일부 공 항 직원들을 포함 총 4만3,408명이 검색대를 통과했다. 이 수치에는 항공여행 중 덴버공항을 경유한 승객은 포 함되지 않는다. TSA의 자료에 따르면, 3월 31일의 경우 TSA 요원들이 검색한 주민수는 14만6,348명으로 작년 도 같은 날의 200만명보다 93%나 감소한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은 미국에서 5번째로 붐비는 공항인 덴버공항의 수십억 달러 확장 프로젝트에도 재정적인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다. 덴버공항과 TSA는 보통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운영되던 북쪽 검색구역을 3월 31일부로 폐쇄했다. 남쪽 검색 구역은 24시간 개방되며, 콩코스 A로 가는 다리상의 검색대는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것이라고 공항 측은 전했다. 이 밖에도 덴버공항에서 최근 일시 폐쇄된 곳들은 동쪽 이코노미 주차장, 환승센터의 원격 수화물센터, 항공사 의 클럽들, USO 클럽, 신앙인을 위한 예배장소 등이다.

콜로라도주의 태양열 시설 설비는 올해 첫 3개월 동안 19% 증가했으며, 태양열 프로젝트 수주 순위는 50개주 가운데 12위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전미 태양열 산 업 보고서’(U.S. Solar Market Insight Report)에 따르면, 콜 로라도주는 올해 1분기까지 39메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량을 늘림으로써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가 증가했 다. 미국의 무역단체인 태양에너지산업협회(Solar Energy Industries Association)에 의하면, 콜로라도주의 태양열 발 전량은 2015년 말의 544메가와트에서 지금은 1,227메가 와트로 늘어났다. 1메가와트는 약 200가구에 충분한 전 기를 제공하는 양이다. 연구 분석 회사인 SEIA와 Wood Mackenzie Power & Renewabilitie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 면, 콜로라도주는 태양열 관련 일자리도 총 6,847개로 전 국에서 8번째로 많았다. 전국적으로 2019년 1분기에는 2.7기가와트의 태양광 발 전기가 설치돼 1년 전보다 10% 증가했으며 이는 1분기에 설치된 양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용량은 총 1,27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것이다. 연방에너지 정보국에 따르면, 2018년에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은 미국 내 전력의 약 17%를 생 산했다. 태양열 발전은 그 중 약 2%를 차지했다. 천연 개스는 약 35%를 생산하면서 이 나라 전력의 가장 큰 공급원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러나19)이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콜로라도주의 총기 수요가 급증세를 타고 있다. 콜로라도주 수사국(Colorado Bureau of Investigation/CBI)에는 3월 마지막주에만 1만1,200여건의 신원 조회 요청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된 요청 건수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각각의 신원조회는 총기 구매자 1명을 나타내는 것으로 주전역에 걸쳐 얼 마나 많은 총기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이같은 신청 폭주로 인해 신원조회 대 기시간이 6일로 늘어났다. 총기 구매 바람이 불기 시작 한 3월 초순의 대기시간 2일보다 3배나 더 길어진 것이 다. 정상적인 대기시간이 통상 10분이내인 점을 감안하 면 얼마나 신청건수가 쇄도하는지를 가늠할 수가 있다. CBI에 따르면 신원조회 대기시간이 연방법이 정한 3 일(비즈니스데이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에 총기판매업 자들은 고객의 신원조회가 끝나기도 전에 고객에게 총 을 양도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이와 관련, 수잔 메디 나 CBI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CBI는 총기 거래상들 에게 신원조회가 끝날 때까지 총기류를 고객에게 양도 하지말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총기판매 딜러는 콜로라도주 자택대피 행정명령에서 그 로서리, 주유소, 마리화나 판매점, 리커 스토어 등과 함께 필수 운영 업종으로 분류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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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코로나19 사태 <4월 15일 기준> 확진자 7,950명 돌파 … 사망자 329명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 10일 컨벤션 센터 앞에서 코로나 사태에 관해 브리 핑을 하고 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겼 다. 15일 오전 현재 미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통계자료표에 따르면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 자는 619,2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날(14일)에 비해 약 2만여 명 가까이 더 늘어난 수치이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전역에 사회 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방침을 전 파한 상태이며 이미 많은 주들은 자택명 령(Stay-at-Home) 혹은 락다운(Lockdown) 행정명령을 발효한 상태이다. 이 행정명령의 발효로 인해 전체 미국인 3 명 가운데 2명꼴인 2억2500만 명이 자택 에 머무르고 있다.

콜로라도 주가 지난 29일 미국 연방정 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중대 재난지역으 로 선포됐다. 현재까지 미국 연방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중대 재난지역은 콜로 라도 주를 포함한 총 19개 주다. 연방 재 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 정부는 물론 비 상 보호 조치를 위한 일부 지방 정부 및 비영리 기관은 연방정부로부터 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전 국민 사회 적 거리두기 규정을 오는 4월 30일까지 로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 리의 삶을 되찾고 싶다”며 “우리가 사 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더 잘 준수할수록, 이 모든 악몽을 더 빠르게 끝낼 수 있으며 확산을 늦추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가 이드라인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주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진 단 키트 재고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 로 인해 콜로라도 보건국과 지역 병원에 서는 현장직 종사자나 극심한 증상을 앓 고 있는 환자들을 제외한 일반 주민들의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제한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부터 발효된 주지 사 직속 자택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콜 로라도 내 확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증 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 열흘 만 에 7,95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29명이 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의 거주지 는 다음과 같다.

덴버 카운티(539 사망7), 아라파호 카운 티(333 사망6), 제퍼슨 카운티(304 사망 6), 엘파소 카운티(286 사망13), 웰드 카 운티(255 사망12), 이글 카운티(227 사 망4), 아담스 카운티(181 사망2), 더글라 스 카운티(141), 볼더 카운티(107 사망2), 라리머 카운티(99 사망6), 거니슨 카운티 (82 사망1), 가필드 카운티(33 사망1), 핏 킨 카운티(30 사망2), 라 플라타 카운티 (23), 브룸필드 카운티(20 사망1), 푸에블 로 카운티(21 사망2), 루트 카운티(17), 채 피 카운티(17 사망1), 서밋 카운티(20), 메 사 카운티(16), 몬트로즈 카운티(10), 텔 러 카운티(8 사망1), 로건 카운티(5), 엘버 트 카운티(4), 그랜드 카운티(4), 모팟 카 운티(4), 모건 카운티(4), 파크 카운티(4), 리오 그란데 카운티(4), 클리어 크릭 카운 티(3), 코스틸라 카운티(3), 오테로 카운티 (3), 프레몬트 카운티(2), 유마 카운티(2), 알라모사 카운티(1), 아츄레타 카운티(1), 바카 카운티(1), 크롤리 카운티(1 사망1), 힌스데일 카운티(1), 델타 카운티(1), 파크 카운티(1), 산 미구엘 카운티(1), 링컨 카 운티(1), 미네랄 카운티(1), 몬테주마 카운 티(1), 워싱턴 카운티(1), 키트 카슨 카운 티(1) 후에파노 카운티(1) 그리고 아직 거 주지가 알려지지 않은 환자 등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콜로라도 공공보건환 경당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담당부서 홈 페이지(https://www.colorado.gov/cdphe/2019-novel-coronavirus)를 방문

하거나 직통전화인 1-877-462-2911 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덴버시는 자택대피령(stay-athome order)을 4월 30일까지로 연장했 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런 결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 산에 대한 전문가들의 현재 데이터와 조 언을 고려할 때, 덴버시민들의 건강과 생 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 이다”라고 강조했다. 핸콕 시장은 지난 3월 말에 오는 4월 10 일까지 한시적 자택대피령을 내렸다. 하 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염을 막기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이며, 만약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자택 대피령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덴버시만 이라도 연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택대피령의 세부사항은 그대로 유지 된다. 식당들은 여전히 캐리 아웃 주문과 배달을 제공할 수 있다. 덴버공항과 같은 필수적인 비즈니스는 계속 운영될 것이 며, 공원에서의 단체활동은 계속 금지된 다. 리커스토어, 마리화나 판매점, 총기 판매점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덴버시 웹사이트(denvergov.org) 를 참조하면 된다. 그러나 오로라시를 포함한 콜로라도 주 전체의 자택대피 행정명령은 4월 26일까 지로, 14일 현재까지는 변동사항이 없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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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드라이브 스루 운영 일시적으로 중단

연방정부 비축 의료장비 품질 논란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센터

코리 가드너 의원, 공급 및 유통관리 조사 요구

오로라 소재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센터.

드라이브 스루 시설을 이용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여건을 조성한 스트라 이드 커뮤니티 헬스센터가 드라이브 스루 시설을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했다. 오로 라 시내 델 마 파크웨이(Del Mar Parkway) 소재 스트라이드 케뮤니티 헬스센터는 몇 주 전부터 헬스센터 밖에 드라이브 스루 검진시설을 설치해 오전 8시부터 정오까 지는 병원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 부터 4시까지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테 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3일(월) 기준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 센터는 드라이브 스루 검진센터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스트라이드 커뮤니 티 헬스센터는 센터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발표자료를 통해 “일기예보에 폭설 이 예고됐으며 그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검진센터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 다. 앞으로도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아도 기온이 32℉ 밑으로 내려갈 시에는 드라 이브 스루 검진센터를 운영하지 않을 것 이다” 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 다.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센터의 드

라이브 스루 검진센터의 운영시간은 유 동적이다. 공식적으로는 오전 8시부터 검 진센터가 오픈되나 검진키트나 기타 개인 보호장비의 재고가 소진될 시 검진센터의 운영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콜로라도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 스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 현장 검진 진료 를 실행하고 있다.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 센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 증상 이 심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감염 여부 검 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바마 케어를 비롯 한 모든 의료보험과 모든 종류의 페이먼트 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병원 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더 많은 종류의 보 험과 결제 수단을 받고 있기 때문에 코로 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의심 증상 환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어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바 이러스 검진키트와 마스크, 글러브, 방호 복 같은 개인보호장비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에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센터 는 검사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우선 순위를 공지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근로 자들이 1순위이며 기타 지역에서 현장근 무 하는 일선직 종사들, 증상이 있는 65세 이상의 환자, 건설직 종사자, 응급 구조원 (First Responders)이 2순위이다. 이 분야에 해당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이 3순위이다. 스트라이드 커뮤니티 헬스센터는 개인 당 코로나바이러스 검진 횟수를 1회로 제한하며 검진키트 재고 조기 소진 시 코 로나바이러스 관련 서비스는 중단되며 기타 질병 업무에 관한 서비스만 제공된 다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코로나19으로 인한 의료장비 부족 사 태를 겪고 있는 미국에서 정부 비축분 으로 제공된 일부 장비가 너무 오래되 거나 고장나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코리 가드너 콜로라도주 연방상원 의원은 비축된 인공호흡기의 공급 및 유 통관리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AP통신은 3일 일부 주에 오래되거나 고장난 마스크와 장갑, 인공호흡기 등의 의료장비가 배급돼 의료진이 감염 위험 에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라배마주에 도착한 마스크 약 6천개 는 너무 낡아 삭은 상태인데다 사용기한 은 이미 10년이 지난 2010년까지였다. LA에 보내진 인공호흡기 150개는 수리 가 필요한 상태였으며, 오리건주에는 탄 성이 떨어져 고무줄이 끊어질 위험이 있 는 마스크가 배급됐다. 또 뉴햄프셔주에 는 '라텍스 알러지'를 유발해 사용이 불 가한 의료용 장갑 1만6천여개가 도착했 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지사 대변인 은 "국가전략비축분에서 받은 장비 중 일부는 사용 기한이 훨씬 지나있었다"면 서 "기한이 만료된 장비 대다수를 코로 나19 대응에 사용할 수 있다고 듣긴 했 지만, 수술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여러 주지사가 정부의 비축 장비 배급이 늦어지거나 요청한 것보 다 훨씬 적은 지원 물품을 받고 항의하 지만, 막상 도착한 장비가 사용할 수 없 는 상태인 것을 보고 당혹감이 배가 됐

정부 비축분으로 제공된 낡은 마스크.

다고 전했다. 이에 콜로라도주의 코리 가드너 연방상원의원은 이날 비축된 인 공호흡기의 공급 및 유통관리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고, 뉴햄프셔주 의회는 연방보건복지부(HHS)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앞서 CDC는 일부 품목이 제조 업체가 지정한 유통기한을 초과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 급 수요 때문에 병원에 배포했다고 밝 힌 바 있다. 코로나19가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 면서 미국을 비롯한 다수 국가에서도 의료장비 부족 문제가 빚어지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이날 기 자회견서 인공호흡기가 6일분만 남았 다고 밝힌 가운데 존 벨 에드워즈 루이 지애나 주지사도 지역구인 뉴올리언스 의 의료장비 재고가 오는 7일이면 바닥 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프랑스 일드프 랑스지방의 발레리 페크레스 광역의회 의장은 각국이 마스크 물량을 찾아다니 며 입찰 경쟁을 벌이는 것을 두고 '세계 적 보물찾기'라고 표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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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박준용 총영사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한 변(辯)

Stay Strong 캠페인 참여

은혜노인케어센터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미국 전지역에 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 운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박준용 총영사(사진)가 Stay Strong 캠페인에 참 여했다. 영사관 측은 한인 모두가 건강하 게 이 사태를 이겨나갔으면 하는 바람으 로 참여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 신만의 응원 문구를 담은 로고를 http:// bit.ly/StayStrong2020 웹사이트를 통해 만든 후 해시태그와 함께 로고를 SNS에 업로드하여 Covid 19- Stay Strong 캠페 인에 참여할 수 있다. <김민 기자>

1200달러 입금 시작 … IRS 웹사이트서 확인 가능 성인 1인당 최고 1200달러의 연방 지원 금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 는 서비스가 15일부터 국세청(IRS) 웹사 이트에 선보였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지난 13 일 “내 지원금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겟 마이 페이먼트’ 기 능이 15일부터 IRS 웹사이트에서 작 동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는 IRS의 경제충격자금 웹사이트(www. irs.gov/coronavirus/economic-impactpayments)에서 확인 가능하며, 바뀐 계좌 정보나 집 주소도 변경할 수 있다. 한편, 15일 오전에 은행계좌로 1200불 입금을 확인한 김모(오로라 거주, 58)씨 는 “이렇게 빨리 입금될 지 몰랐다. 일 단 받으니 기분은 좋다”며 반가운 소감 을 전했다. <이은혜 기자>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세계 모든 사람 들이 불안과 염려로 생활하고 있습니 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인 한 피해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이 사회 에 더 큰 불신을 더 크게 야기하게 됩니 다. 특히, 저희‘은혜노인데이케어’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악의적인 소 문은 사실이 아니며, 그와 관련해 사실 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먼저‘은혜 데 이 케어’는 정부에서 요구하는 공중보 건 질서와 의료운영보호 체계를 준수하 고 있습니다. ◈ 은혜데이케어는 코로나바이러스 확 산으로 인해 3월 14일부터 문을 열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필요한 원격 서비스(Remote Service)만 하 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하던 서비스를 외부에서 제공하라는 방침에 따른 것입니 다. 도시락 배달, 간호사 Check up , 사람봐 주기, 약 Set up, 약 배달, 편지 읽어주기 등 입니다. 또한 어르신의 Activity를 e-mail이 나 배달 맨이 전해드립니다. ◈ 접촉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반드시 개인보호장비(PPE)를 착용하며 홈케어 도 우미는 집안을 소독하며 6 피트 거리를 지 킵니다. 또, 중증 어르신의 도우미와는 완 전 격리합니다. 즉, 도우미와 같은 공간에 있을 시 어르신의 방 문을 닫고 철저히 접 촉이 없게 대처합니다. ◈ 이상한 증상이 감지되면 간호사가 대학병원 내 담당부서와 신속하게 대처 합니다. ◈ 3월 26일 한 분의 어르신이 몸이 안 좋 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만 간호사가 집을

방문하여 대학병원 수간호사의 지시를 따 라 그분과 접촉이 있으신 분들을 파악하 여 병원으로 모시고 갔습니다. 모든 검사 를 진행했고 관계된 분들이 대학병원 응 급실로 모시고 가서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쳤음을 다시 한번 확인드립니다. 그러나 이후‘은혜데이케어’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된 소문들이 퍼져있 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은혜센터는 이전부터 사실이 아닌 소문들에 대해 일 일이 대응하지 않았던 일들이 무수히 많 이 있었습니다. 해명에 대한 필요성을 느 끼지 못해서 벌어진 일들이 자꾸 쌓여만 갔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저희 센터 와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을 보호하여야 한다는 생각과 더 큰 불신이 우리 한인 사 회에 퍼져서는 안 되기에 이렇게 글을 써 알리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 Senior Care Kath(KA) for MD. Every Hutt E.씨에 따르면 “은혜데이케 어처럼 어르신에 대한 케어를 잘하는 곳 은 어디에도 없고 한번도 보지 못했다” 면서 은혜데이커어에 대한 격려와 신뢰 를 항상 보내주십니다. 은혜노인센터와 코로나바이러스를 연 관 짓는 이러한 이해할 수 없는 소문은 근절되어야 합니다. 지금의 상태에서는 가장 위험한 사람들은 ‘추측’과 ‘ 의심’으로 ‘근거없는 비방’을 일삼 는 사람들입니다. ‘바이러스’보다 ‘ 말’이 더 무서운 세상이라는 말에 전적 으로 동의하며 말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사회 가 되길 희망합니다. <원장 이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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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nfographic was created by the APIA-CCC, a community Census support group that is not a Bureau of Census or federal government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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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의 주택시장 전망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삶의 모든 부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렌트 비, 주택 모기지를 갚거나, 주택의 매매, 다 른 곳으로 렌트를 옮기는 등의 주택에 관 련된 부분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대유행 사태 이후의 주택시장에 대하여 알아본다. 2020년 초에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비록 2021년이나 그 이후에 있을 것으로 예상 되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주택시장은 4% 이하의 모기지율로 2020 년 한 해 동안 꾸준한 건전성을 유지할 것 으로 내다보았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가 처음 주식시장을 강타하고 바이러스의 확대로 학교와 각종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 고, 주택에 머무르게 되자, 이러한 우려상 황을 조금이나마 줄이려고 모기지율을 내 리기에 이르렀다. 지난 3월 4일 프레디 맥 (Freddie Mac)은 30년 고정 비율을 역대 최 저인 3.29%까지 내렸으며 이로 인하여 주 택 구매 예정자들과 소유주들이 모기지나 재융자에 물밀 듯이 몰렸었다. 그러자 3월 19일에 3.65%로 상승시켰다가 다시 4월 2 일에는 3.33%로 재조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낮은 모기지율도 주택구매 활기를 유지해주지 못하고 있다. 주택거 주와 재정상태에 대한 불안과 고용에 대 한 걱정 등이 어우러져 주택구매가 많이 하락하였으며, 전국 부동산 전문인 연합 (NAR)에 따르면, 구매에 대한 관심이 48% 나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문가들조 차 이 상황을 비교할 예조차 찾을 수 없음

에 당황하고 있다. 기껏해야 2002년에 중 국에서 유행했던 사스(SARS)의 초기 상태 와 비교가 가능하며, 이 상황이 오래 지속 된다면 정상상태로 돌아오는데 인내가 필 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구매자의 움직임이 현저히 줄어들고, 사 회적 거리두기와 이사를 꺼리면서 판매자 들은 시장에 주택을 내놓는 것을 미루고 있 다. 비록 거래를 위한 움직임은 줄어들고 있지만, 에이전트들은 비디오 투어(Video Tour)를 통하여 여전히 쇼잉(Showing)을 하 고 있으며, 그 추세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 만 비디오 쇼잉으로는 주택의 모든 것을 알 수 없기에 구매자들은 전문인들의 도움이 더 절실한 상황이며, 여전히 주택들은 계약 에 들어가 있기도 하다. 현 상태에서 리스 팅 에이전트들은 주택이 시장에 나와 있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주택들의 가 격을 현실화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이 것은 시장이 불필요하게 둔화상태에 머무 르는 것을 피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판매에 대한 전망을 보면, 지금같은 상황 이 종식되고 빠른 시간안에 많은 주택들 이 시장에 나올 것이며, 자금 경색이 더 진 행될수록 더 많은 주택이 매물로 나오고, 구매자의 숫자는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예상되지 않고 있다. 렌트하는 사람들은 각종 사업장이 문을 닫거나 근무시간의 단축과 해고됨으로써 렌트부문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수 의 처음 주택 구매자들은 주택구매를 미

루고 렌트상태로 남아있으며, 렌트수요 가 지속됨으로써 가까운 장래에는 렌트 비가 오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현 상 황으로, 재정상 불확실성의 증대가 정부 와 공공의 압력으로 질병과 실직한 임차 인들에게 한숨을 돌릴 여유를 주고 있다. HUD(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는 5월 중순까지 모든 렌트 용 건물(연방 대행업체를 통하여 보험이 되어있는)에서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임 차인들의 퇴거조치를 못하도록 하고 있 다. 또한 공식적으로 퇴거조치가 이행되 지 않더라도 많은 주에서 퇴거조치가 진 행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이용하고 있다. 이 사태 동안 실업률이 계속해서 높은 수 준을 유지한다면, 임차인들을 보호할 다 른 조치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 다. 조사에 의하면, 현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렌트를 구하는 사람이 있으며, 조 사대상의 57%가 가능한 한 빨리 다른 아 파트를 구한다고 나타났다. 실업률이 높 은 상황에서, 임대료 문제가 장기간 이어 진다면 중·저가 아파트의 수요는 꾸준 히 증가하고 주택을 구매하려 했던 사람 들은 이 사태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렌트 하는 상태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의 경기 침체기 이후 주거용 건축 은 수요를 따라잡는 데 무척 애를 먹고 있 다. 그로 인해 기존 주택가격이 상승하였 으며, 느리게나마 새로운 건축이 2019년 부터 늘어났다. 조사에 따르면, 약 1백37 만 건의 건축 허가(개인 소유용 주택)가 승

인되었으며 이 수치는 2007년 이래 최대 치였다. 물론 현 상태가 주거용 건축 전반 에 변화를 주고 있다. 실제로 많은 주들과 도시에서는 주택 부문의 건축을 필수 불 가결한 사업으로 결정할 것인가에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건축업계의 중 요 관심사는 건축 노동자의 91%가 20인 미만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은 다른 일자리를 찾을 것이다. 그래서 이 러한 작은 사업체가 대부분 위기에 처할 것이며, 경기 침체기 동안 많은 건축 일꾼 들이 업계를 떠나 건축 노동자의 부족이 현실화되면, 건축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코로라 사태 속에서 “뜻이 있는곳에 길 이 있다”라는 경구는 구매자나 판매자에 게 모두 어울리는 표현이다. 현 상태가 경 기의 구조적 문제로 야기된 상황이 아니 며, 정부의 각종 경기부양책들과 가시적인 조치 및 노력들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구매자나 판매자 가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잘 판단하고 대처 가능한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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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덴버

RTD 4월 19일부터 운행 감축 정책 실시

덴버 이민국 5월 3일까지 임시폐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이용 승객 70% 감소

인터뷰 잡혔던 한인들 걱정

밸러드는 인터뷰에서 “RTD 의 대중교통 운행 감축 정책 은 비할 데 없는 좋은 결정이 다”고 전했으며 “새롭게 변 경된 COVID-19 서비스 계획 은 우리로 하여금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적인 의료직 종사 자, 식품 관련 업종 종사자 그 리고 코로나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 평소에는 가득 차 있어야 할 RTD 스테이션의 주차장이 들에게 지속적인 대중교통 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텅텅 비어있다. 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줄 콜로라도 RTD(Regional Transportation 것이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RTD 대변인인 파울레타 토 District) 이사회와 경영진이 다가오는 4 월 19일부터 버스, 라이트 레일(light rail) 닐라스는 “새롭게 변경돼 시행되는 운 그리고 기타 서비스의 운행을 감축하기 영 스케줄은 현재 승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대중교통 운행편의 40%를 감축시 로 결정했다. 새롭게 변경된 운행 감축 정책에 따르 킨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일시적인 COVID-19 서비 면 다수의 버스 운행 평일 스케줄은 토요 일 운행 스케줄로 변경되며 라이트 레일 스 변경사항으로 인해 리틀턴에서 출발 같은 경우에는 평일 운행 스케줄이 일요 해 유니온 스테이션으로 가는 C라인과 일 운행 스케줄로 변경된다. 이와 별개로 리지게이트 파크웨이에서 다운타운 덴 라이트 레일 D라인의 주말 운행은 중단 버로 가는 F라인의 운행이 중단되게 됐 되며 평소 주말에 D라인을 이용했던 고 다. 하지만 콜로라도 대학 덴버 캠퍼스 객들은 라이트 레일 C라인을 이용하면 로 가는 A, B, G라인은 덴버 트랜짓 파 된다. 새롭게 변경된 운행 감축 정책은 트너스(Denver Transit Partners)에서 운 COVID-19 서비스 계획이라고 불리기 영하는 라인이기 때문에 별도의 스케줄 도 하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 변경 없이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또한 버스와 라이트 레일 운 다. 새로 시행되는 운영 스케줄은 RTD 의 다음 운행 시간 변경 관련 회의 소집 영자 공급 부족에 대한 수요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서비스를 축소하는 광범 일인 9월 20일까지 유지된다. RTD의 제너럴 매니저이자 CEO인 폴 위한 계획을 통과시켰다. RTD 이사회는

작년부터 버스와 라이트 레일 운영자 공 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대중교통 운행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서비스 감축 정책으로 인해 43 개의 교대 근무가 사라질 것이며 최근 COVID-19 확산 여파로 인해 병가를 낸 버스 운전기사나 라이트 레일 운영자들 을 대체할 준비도 되어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일시적인 서비스 감축에 도 우리는 자사의 직원들을 유지하기 위 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소 덴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유니온 스테이션까지 가기 위해 RTD 라이트 레 일을 자주 이용한다는 건설직 종사자 모 하메드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코 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콜로라도 에 재택명령이 내려졌지만 자신과 같이 불가피하게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RTD 운행서비스가 감축 될 시 덴버 다운타운까지 가는데 불편함 을 겪게 될 것 같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더불어 변경 시행될 운행 감축이 9월 20일까지 유지된다는 발언에는 “9 월 20일까지 RTD가 감축 운행된다는 점 이 놀랍다”며 “나 자신에게는 불편한 날의 연속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콜로 라도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도 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콜로라도 RTD의 결정을 지지하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일단락되길 바 란다”고 밝혔다. <박건영 기자>

지난 3월 18일자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 은 미 이민국(USCIS)은 13일에 다시 이민 국 사무소의 임시폐쇄를 5월 3일까지 연 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덴버 이민국을 비롯해 전국의 이민국 사무소들은 각종 영주권 및 시민 권 신청자, 시민권 신규 취득자를 위한 귀 화식 예정자들에게 자동으로 서한을 보 내 임시 폐쇄 결정을 통보하고 예정되어 있던 인터뷰 예약 취소 공지를 했다. 추 후에 이민국 사무소들이 다시 문을 열게 되면 인터뷰 신청자들은 자동으로 재예 약 통지를 서한으로 받게 될 예정이다. 또 당분간 신규신청도 받지 않을 것으로 보 인다. 만약 덴버 이민국 사무소에서 인포 패스나 기타 예약이 잡혀있는 경우 사무 소가 다시 문을 연 후에 이민국 온라인의 USCIS Contact Center를 통해 다시 예약 을 잡아야 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영 주권 대면심사를 준비해오던 신청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에서 미국인 남편과 결혼해 지난 4월 3 일에 영주권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던 정모씨(38)는 “두 달 전에 한차례 취소 가 되었다가 다시 어렵게 인터뷰 날짜가 잡혀서 나름 만반의 준비를 다 했는데 이 민국이 문을 닫는다니 정말 낙심했다. 언 제 다시 문을 열지, 재인터뷰 날짜가 잡힐 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국으로 나갈 수 도 없고 하루하루를 살얼음판 걷는 심정 으로 지내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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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지혜로운 사람 홍해선교회 조완길 목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역을 할 때에 이 스라엘 성지순례를 세 차례 다녀올 수 있 었다. 나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 서 33년 동안 삶을 나누셨던 모든 장소 를 돌아보면서 큰 은혜를 받았었다. 예루 살렘에는 예수님의 무덤으로 알려진 곳 이 두 개가 있다. 가톨릭과 정교회 등 구 교가 관리하고 있는 성 분묘교회와, 성 공회를 비롯해서 개신교회가 믿고 있 는 예루살렘 성벽 밖에 있는 정원 무덤 이다. 성 분묘교회는 화려하게 장식이 되 어 있어서 옛 무덤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 었으나 정원 무덤은 원형 그대로 보존되 어 있어서 고대 유대인의 무덤임을 짐작 할 수 있었다. 두 무덤 중에 어떤 것이 예수 님의 진짜 무덤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 으나 분명한 것은 두 무덤이 다 비어 있 다는 사실이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 시고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부 활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의 성취이 며, 역사적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도 예수 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 들은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 람들이다. 모든 사람이 경험하게 되는 죽음은 우 리의 의식과 무의식 속에서 삶을 지배하 고 있다. 어쩌면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가 장 강력한 두려움과 공포일 것이다. 그래 서 사람들은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철 학을 만들었고,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서 종교를 만들었으며, 죽음을 승화시키 기 위해서 예술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런 것들은 죽음을 바르게 이해하는 지혜

가 아니다. 그것들은 일시적인 위로와 기 쁨을 줄 수는 있으나 결국 더 큰 허무와 절 망을 가져오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죽음 을 바르게 이해하기 전에는 진정한 평안 을 가질 수가 없다. 정신의학자 엘리자 베스 퀴블러 로스는 <죽음의 신비학> 에서 “죽음은 신비로운 것이다. 지혜로 운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죽음을 아는 사 람이다”라고 했다.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 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 다. 이 진실을 알지 못할 때에 인간은 허 무한 꿈을 갖게 된다. 기원전 3세기에 중 국을 통일했던 진시황이 그런 사람이었 다. 그는 죽지 않고 영생하기 위해서 서 복에게 3000명의 동남동녀를 주며 불로 초를 구해 오라고 했다. 문헌에 의하면 서 복은 제주도를 방문했다가 일본으로 건너 가서 나라를 세우고, 진시황에게 돌아가 지 않았다. 그 후 진시황은 또 다른 불로초 를 구하였으나 50세에 죽고 말았다. 어쩌 면 현대인들이 구하고 있는 불로초는 생명 공학일 것이다. 그들은 줄기세포를 배양해 서 인간의 상처받은 조직을 치유하고, 죽 어가는 세포들을 새로운 세포로 교체하 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늙는 것을 막 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피하고 싶은 죽음 은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에게 정해 놓으 신 이치이다(히9:27). 그 죽음은 어느 날 갑 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순 간부터 존재한다. 성경은 그 죽음에 대하 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첫째, 육 체적인 죽음이다. 이 죽음은 죄를 범한 인

간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로 표현되었다 (롬5:12). 삶은 죽음을 향한 과정이며 모 든 삶에는 항상 죽음이 그림자처럼 동행 한다. 그러나 육체의 죽음은 존재의 종 말이 아니라 영혼과 결합되어 있던 육체 가 분리되는 것이며, 참 생명이 새로운 세 계로 들어가는 희망의 관문이다. 둘째, 영 적인 죽음이다. 영적 죽음은 죄로 말미암 아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 태를 말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니고데모 에게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 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 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2:5) 고 말씀하셨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 으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이다. 셋째, 영 원한 죽음이다(계20:14). 이 죽음은 생명 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분 리되어 영원토록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 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 죽음에는 부활체 와 영혼의 고통이 영원히 동반된다. 그러 나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은 영원 한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된다. 그래서 시 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경건한 자들의 죽음 을 귀하게 여기신다고 했다(시116:15). 예 수님도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 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 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요11:25-26)고 말씀하셨다. 이탈리아의 한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의 사의 증언이 있다. “9일전에 75세 된 목 회자 한 분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 는 친절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호흡하 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

다. 그런데도 그는 성경을 가지고 있었 고, 죽어 가는 환자들의 손을 붙잡고 그 성 경을 그들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그 모습 은 우리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우리 의 사들은 모두 지쳤고, 낙심했고, 정신적으 로나 육체적으로나 끝장이 나 있었습니 다. 우리는 시간이 있을 때 그 목회자 분 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목회자분이 자 신의 상태와 우리의 어려움에도 불구 하고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주었습니 다. 그 평안은 우리가 이제는 더 이상 찾 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평안이었습 니다. (중략) 어제 그 75세 된 목회자분 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 목회자 분 은 주님께로 갔습니다” 그 목회자가 극 심한 고통 중에도 평안을 유지하며 다 른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 은 죽음과 부활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고( 믿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성경은 과거에도 역병이 있었음을 말 씀하고 있다. 그때마나 하나님의 사람들 은 죄를 회개하며 용서와 치유를 구했 다. 우리는 COVID19으로 인해 깨어지 고 있는 인간관계, 한계에 달한 현대의 학, 그리고 참담한 경제 공황을 바라보면 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것이 없는지 돌 이켜 봐야 한다. 모든 고난에는 하나님 의 분명한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다. 어 떤 경우에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 랑에는 결코 포기가 없다는 사실을 믿 어야 한다(렘29:11). 그리고 믿음의 주 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 라보아야 한다.(히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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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Colorado

코로나 사태 속 알아두면 좋은 여가 활동들 다양한 가상 활동과 교육 정보 제공 남에 따라 미국의 여러 공공기관과 사업 체들이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앱과 기타 여가활동들을 앞 다퉈 출시했다. 국제언어서비스(사장 한기표)는 이메일 제보를 통해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앱과 기타 가상활동들을 소개했다.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 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부활절 정상화(reopening by Easter) 바램과는 다르게 부활절이 지났음에 도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사 망자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 후 기준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580,133이고 사망자는 22,589명이다. 현 재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를 보유 중이며 심각한 개인보호도구 및 의료진, 병원 시설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전역에 6피트 사회 적 거리두기 명령을 발효한 상태이며 이 와 별개로 각 주의 주지사들은 자택명령 과 락다운(lock-down)명령을 발효해 주 민들을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자택명 령과 락다운명령으로 인해 다수의 주민들 이 외출을 하는데 있어 제한을 받고 있으 며 학교에 가야 할 학생들은 온라인수업 을 받고 있다. 이러한 라이프가 점점 늘어

무료 가상 박물관 투어 ▶https://bit.ly/2wKS0xm

이 웹사이트는 집에서도 박물관 견학을 할 수 있도록 가상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 는 12개의 박물관 리스트를 공개했다. 12 개 박물관 리스트에 포함된 대표적인 박물 관으로는 뉴욕의 구겐하임 박물관, 서울의 국립현대미술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박 물관, 파리의 오르세이 박물관, 런던의 브 리티시 박물관 등이 있다. 무료 가상 국립공원 투어 ▶https://bit.ly/2yjBRPE

이 웹사이트는 집에서도 국립공원 투어를 할 수 있도록 가상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33개의 국립공원 명단을 공개했다. 33개의 국립공원 명단에 포함된 대표적인 국립공 원으로는 브루스 캐니언 국립공원, 데스 밸 리 국립공원, 글래이셔 국립공원, 그랜드 캐 니언 국립공원, 올림픽 국립공원, 록키 마운 틴 국립공원, 버진 아일랜드 국립공원, 요세 마이트 국립공원 등이 있다.

브로드웨이 연극과 뮤지컬 관람 ▶https://bit.ly/2VuKbnU

트, 본 투 비 프리, 내셔널 파크 어드벤쳐, 에 지 오브 더 유니버스, 아폴로, 더 러시안 레 볼루션 등이 있다.

이 웹사이트는 뉴욕 브로드웨이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관람할 수 있는 15개의 브 로드웨이 연극과 뮤지컬 리스트를 공개했 다. 15개의 브로드웨이 연극과 뮤지컬 리스 트에 포함된 대표작으로는 캣츠, 빌리 엘리 엇, 피터팬, 키스 미 캐이트, 인투 더 우즈 등 이 있다.

이 웹사이트는 온라인으로 명상과 요가 를 진행하는 방법을 소개해 놓았다. 웹사 이트에 접속한 뒤 요가나 명상 진행 방법 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온라인 아이비리그 과정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오후7시 무료 생중계

▶https://bit.ly/2Kauqx7

아이비리그는 미국의 태동과 함께 설립 된 유서 깊고 명망 있는 8개 학교를 일컫는 다. 이 웹사이트는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 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들을 소개했 다. 등록금은 무료이지만 추후 별도의 금 액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제공되 는 분야는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컴퓨터 공학, 아트&디자인, 인문학 등이 있다. 또 한 특정 강의 같은 경우에는 강의를 마칠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교육 관련 방송 ▶https://bit.ly/2xlT37j

이 웹사이트는 온라인 미디어 기업인 넷플 릭스에서 방영되는 교육 관련 방송 리스트 를 정리해 공개했다. 150개 이상의 교육 관 련 방송작들이 등재돼 있으며 대표작으로 는 와일드 알래스카, 아워 플래닛, 다이노 헌

무료 트라우마 관련 명상 및 요가 연습 ▶https://bit.ly/3eprn1X

▶https://www.planetfitness.com

미국의 경우 피트니스 센터가 필수 운영 업종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체육 관과 피트니스 센터가 문을 닫은 상태이 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대형 피트니스 관 련 업체인 플래닛 피트니스에서 집에서 할 수 있는 “홈 워크아웃”을 공개했다. 매일 저녁 7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신시내티 동물원 ▶https://bit.ly/3bizJXm

미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 중 한 곳인 신 시내티 동물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동물 원 생중계 투어인 “홈 사파리 페이스북 라이브”를 실행한다. 현재 신시내티 동 물원은 매주 주중 오후 3시에 라이브 생 중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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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로라시, 소규모 비즈니스 보조금과 대출 프로그램 시작 후안 마카노 오로라 시 의원 오로라시와 오로라 시의 회가 1백만달 러의 지원금 및 융자 프로 그램을 출자 해 오로라 시 안에서 운영 되는 소규모 후안 마카노 오로라 시 의원. 비즈니스들을 돕는다. 오로라 시측은 이 프로그램이 특히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즈니스 운영 과 일자리 유지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비 즈니스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오로라 경제 구제 융자 및 지원금 프로 그램(Aurora Economic Relief Loan and Grant Program)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 에 대한 신청은 4월 8일부터 받고 있으며, 대상은 레스토랑, 리테일, 서비스, 엔터테 인먼트 관련 소규모 비즈니스들과 예술 관련 비영리 단체들이다. 또 이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지난 12개월 동안 오로라 시내에 사업체가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50명 이하의 종업원을 두고 있어야 한 다. 규제 기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최소한의 재정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이 지원을 받게 되면 그 결과로 최소한 일자리 하나는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융자 혜택을 받기 위해서 비즈니스들은 다음의 추가 최소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크레딧 점수는 최소한 600점 이상 이어야 하며, 최근 파산신청을 하거나 추 심(collection)된 금액이 많지 않아야 한 다. 비즈니스와 관련해 선취특권(lien)이 나 부채가 두개 이상 있지 않아야 한다. 2020년 3월 이전까지 연간 수입이 200 만달러 미만이어야 하며, 그 이전 12개 월 동안에 25%의 수입 감소를 경험해 야 한다. 규제기관들과 좋은 관계를 유 지해야 한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지원 금은 필요에 따라 최대 5,000달러, 융자 금은 최소 5,000달러에서 최대 50,000 달러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융자 이자 는 2%이며, 융자 상환 기간은 5년을 넘 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융 자 조건을 수정해 최고 7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오로라시에서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로라시의 소규모 비즈니스들이 당장 필요한 재정요건을 충당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신청 절차는 빠르고 간 단하며, 오로라 시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4월 22일까지 이며, 2차 자금 조달 신청은 5월 6일에 다 시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지만, 경쟁이 필 요한 프로그램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 오로라시가 융자금을 운영하며, 시의 융자 위원회가 신청서를 검토하고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조사한 후 수혜자 를 선정하게 된다. 수혜자로 선정된 비즈니스들은 4월 23 일까지 연락을 받아 해당되는 재정서류

들을 어떻게 제출할지에 대한 지시외 추 가 정보들을 받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 이나 신청은 웹사이트 AuroraGov.org/ AER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AER@auroragov.org로 이메일하면 된다. 주간 포커스는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후 안 마카노 오로라 시 의원과 전화 인터뷰 를 가졌다. 마카노 의원은 현재 한인 비즈 니스들이 밀집한 오로라 시 4워드를 담 당하고 있다. 마카노 의원은 “이 프로그램의 목적 은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비즈니스들이 이 힘 든 시기동안을 잘 견디고 버텨서 살아남 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연방 정 부와 주 정부에서 비즈니스들에 대한 지 원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를 했지만, 그 때까지 약 2달 정도의 갭이 있다. 오로라 시는 비즈니스들이 그 기간 동안을 버틸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인들이 많 이 종사하는 식당, 얼터레이션, 구두 수 선점, 세탁소 같이 부부가 공동으로 운 영을 하거나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 혼 자서 운영하는 셀프-임플로이들도 신 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실질적인 비즈니 스가 오로라에 위치해야 하고, 오로라 시와 라이센스나 세금 문제에 있어 깔끔 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신청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2차 자금조달과 관련해서는 “연방 의 회로부터 추가로 2백만달러를 더 지원받 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차 신청에서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2차 때 재신청을 하 면 된다”고 말했다. 마카노 의원은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기 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각에서는 안전하게 사 용할 수 있는 치료 백신이 나올 때까지 최 고 18개월까지 걸릴 수도 있을 거라는 전 망도 들린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최선 의 결과를 희망하되 최악을 준비해야 한 다. 오로라시는 소규모 비즈니스들에게 이런 지원금을 제공할 수 있는기회가 있 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밖에도 오 로라시는 모기지나 렌트 비용을 유예해 비즈니스들과 홈오너들에게 숨통을 트일 수 있도록 하자는 결의안도 결석한 2명 의 의원을 제외하고 만장일치로 통과했 다. 캐나다는 향후 4개월간 월 2000 캐나 다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 리도 콜로라도 주지사, 연방 상하원들에 게 콜로라도 주민들을 위해 무엇이든 조 치를 취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 이다. 오로라시는 우리 주민들과 비즈니 스들이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나가기를 바란다. 오로라 시청은 계속해서 주민들 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수도도, 전기도 돈을 못냈다고 해서 끊지 않을 것 이고, 누구도 돈을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집이나 비즈니스에서 쫓겨나거나 차압당 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특별히 이 시기에 오로라 시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어려 운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독려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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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콜로라도 한인사회 코로나 사망자 2명 발생 노령에 평소 기저질환 있어

“사무실 밖에 비치된 보관함에서 픽업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 사망한 노인분들이 거주해 온 오로라 소재 시민 아파트의 전경으로, 약 20여 한인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일반마스크가 필요하신 분들 은 주간 포커스 신문사로 연락하면 1인당 10장을 기준으로 해서 받을 수 있다.

콜로라도 한인사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확진자 2명이 지난 2일 사망했다. 이는 코로나 관련 콜로라도 한인사회 내 최초 사망자로서, 6가와 포토맥에 위치 한 시민아파트에 거주 중이었던 김상철 (90)씨와 신정희(85)씨다. 이들은 평소 기 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은혜양로 보건센터 의 전문 간호사가 가정 방문해서 체온을 측정하는 도중 발열상태가 확인되어, 곧 바로 대학병원과 연락을 취해 이송되었 다. 그 다음날 김씨의 부인 김모씨(85)와 같은 동에서 친분 있게 지낸 신씨도 병원 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그러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김상철씨와 신정희씨는 입원한지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지난 2일 사망 했으며, 김씨의 부인 김모씨는 다음 날 퇴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두 사람의 지인에 따르면 “평소 얼굴을 자주 뵈었 던 분들인데 안타깝다. 김씨와 병원에 들

주간 포커스 신문사는 일반마스크 2,000장을 무료 배포 중이다. 선착순에 한하며, 2,000장 한정 수량이다. 코로나19 사태로 14일 기준, 미국 전 역에서는 60만 명이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6,000여 명이 사망했다. 콜 로라도 주도 8천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 했으며 사망자도 3백 명이 넘었다. 이러 한 코로나 펜데믹 사태에서 콜로라도 주 또한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타주의 경우에는 이미 마스크 착 용이 의무화 되면서 시민들을 향해 “ 천 마스크라도 착용해 달라”는 목소 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 포커스 신문사는 지난 8일 일반마스크 2,000장을 기부 받아 한인 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마스크 기부자는“지금까지 콜로라도 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한인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코로나 사태로 모 두 힘들지만,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

어간 다음날에도 통화를 했다. 목소리가 괜찮게 들렸는데 갑자기 돌아가신 것 같 다. 신정희 권사님도 요즘 몸이 안 좋으셔 서 집에만 계셨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 면서 “이 아파트에는 한국 노인 분들이 많이 산다. 약 24가구 정도 살고 계신데 이런 일이 일어나서 불안하기도 하다” 면서 허탈한 심정을 전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한 때 ‘6가와 포토맥 에 위치한 리커스토어의 가족 5명이 코로 나 확진을 받았다’ 라는 내용이 카카오 톡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하지만 이는 6가와 포토맥에 위치한 시민아파트와 사 망한 김씨의 아들 셋이 리커스토어를 운 영하는 사실들이 조합되어 나온 소문인 것으로 일단락 지어졌다. 한편, 두 사람과 비슷한 시기에 사망한 임모(남, 90, 오로라)씨와 고모(여, 86, 오 로라)씨는 노환으로, 최모(남, 72, 그린우 드빌리지)씨는 암투병으로 생을 마감해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 졌다. <김민 기자>

일반마스크 2,000장 무료 배포 중

이 되고 싶었다”면서 “한인사회에서 큰 일을 하고 있는 주간 포커스 신문사 가 저를 대신해 일을 해 주셨으면 좋겠 다”는 말을 전했다. 주간 포커스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한인들이 더 이상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야 한다는 취지로 이 캠페인을 시작하 기로 했다. 마스크가 필요하신 분들은 먼저 주간 포커스 신문사로 전화 연락을 하면 된 다. 신문사 사무실 내 출입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연락 후 사무실 밖에 비치 된 보관함에서 마스크가 든 봉투를 픽 업할 수 있다. 1인당 10장씩 기준이며, 더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요청하면 받을 수도 있다. 주간 포커스 신문사 주소는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이 고, 문의 전화는 303-751-2567로 하 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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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말렸던‘오바마’드디어 지지 샌더스 지지층엔 단합호소

2012년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가 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 해 지지선언을 했다. 8년간 백악관에서 동고동락한 오랜 친 구의 손을 공개적으로 들어준 것이다. 경 쟁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지지 층을 겨냥해 민주당의 단합을 촉구하기 도 했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 수라는 전망도 나온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4일 공개한 11분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위 기를 거론하면서 "서로를 돌보는 정신 이 정부에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는 이어 "지식과 경험, 솔직함, 겸손, 공 감, 품위가 이끄는 리더십은 주(州)나 시 (市)에만 필요한 게 아니라 백악관에도 필요하다"면서 "내가 자랑스럽게 바이 든을 미국 대통령으로 지지하는 이유" 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샌더스 의원이 경 선 과정에서 내세운 진보적 가치와 젊은 층의 열광을 치켜세우며 민주당의 단합 을 촉구했다.

그는 "샌더스는 노동자들의 희망과 꿈, 좌절에 목소리를 불어넣는 데 인생을 바 쳤다"면서 "우리는 모든 것에 의견을 같 이 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을 더 공평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 는 확신을 늘 공유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백악관과 상원을 차지한 공화당은 진보에는 관심이 없고 권력에 관심이 있다"면서 "부패와 무신 경, 허위정보, 무지, 그저 비열함으로 특 징지어지는 정치에 맞서 선의의 미국인 들이 지금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그간 민주당 경선 레 이스 막후에서 여러 후보와 접촉하며 영 향력을 발휘해왔지만 공개적 의견 표명 은 자제해왔다. CNN방송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치적 영역에 공개적으로 재 등장한 것"이라고 평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퇴임 후에도 높은 대 중적 인기를 유지해온 오바마 전 대통령 을 '버락'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부각해왔 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업적을 내세우면 서 자연스럽게 부통령으로서 한 팀이었 던 자신의 성과를 과시해왔다. 이날 지지선언은 샌더스 의원 지지층에 통합을 호소하는 메시지이기도 했다. 샌 더스 의원은 지난 8일 경선 하차를 선언 한 데 이어 전날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애초 바이든 전 부 통령의 대선 출마를 말렸던 것으로 알려 져 있다. 2016년 대선 때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밀어줘 바이든 전 부통령 이 대선 출마의 꿈을 접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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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 노조“고객들 제발 마스크 써달라” 노조원 30명 죽고 3,000명 감염 수퍼마켓노조가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호소하고 나섰다. 코로나 바이 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취약한 환경에 처한 노조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서다. 현재 해당 노조 소속 중 30명 이상 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숨졌고, 3000명 가량은 치료 중이다. CNBC는 13일 미국에서 가장 큰 노 조 중 하나인 전미식품상업노동조합 (UFCW)이 고객들에게 매장 방문 시 마 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횟수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연방 정부와 주정부에도 마스크나 얼굴 가리 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CNBC에 따르면 UFCW는 수 퍼마켓 등에서 일하는 점원 130만명이 소속된 미국 최대 노조 중 하나다. 크로 거(Kroger), 세이프웨이(Safeway) 등에 다니는 직원들이 소속돼 있다. 마크 페론 UFCW 위원장은 이날 전화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요구는 긴 급하다”며 “노조원 30명 이상이 숨졌 고, 3000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질병통제예방 센터(CDC)를 포함해 연방정부나 주정 부 차원에서 수퍼 직원들이 개인 보호 장구를 갖추도록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마스크를 쓰도록 규제해달라고도 요청 했다. 페론 위원장은 “이건 노조원 대 비노조원의 문제도 아니고, 정치나 정당 의 문제도 아니다”라며 “이건 삶과 죽 음의 문제이고, 점원들은 노출돼 있으며 죽어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저임금 근 로자인 식료품점, 슈퍼마켓 등의 점원들

지난 13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있는 한 그로 서리 스토어 계산대에서 점원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계산을 하고 있다.

은 많은 미국인이 자택 대피 명령으로 집 에 머무는 동안에도 일터로 향하고 있다. 오히려 사재기 등이 기승을 부리면서 매 장은 이전보다 더 붐비는 실정이다. 이 같 은 상황에서 다수 노조원이 사망하고, 코 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자 전국 노조 차 원에서 읍소에 나선 것이다. 페론 위원장은 “부주의한 고객들은 우 리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며 “마스크 나 적어도 스카프 등으로 얼굴을 가리도 록 하는 문화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전화 기자회견에서는 미 전역에서 점원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의 제니퍼 수버씨는 “손님 들이 바구니나 카트, 주차장에 버리고 간 마스크나 장갑을 직원들이 처리하는 일 이 많다”고 전했으며, 미시간주 크로거 에서 일하는 한 점원은 “동료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죽었다”면서 “우리는 두렵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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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원금 수표에 ‘트럼프’ 새긴다

실직자들, 아마존 물류창고로 몰린다

대선 앞두고 표심 공략 나선 듯

고용한파 속 8만명 일자리 찾아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긴급 부양책 중 하나로 개인들에게 지급하는 수표에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새겨 넣기로 했 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 국세청 (IRS) 관리를 인용, 미 재무부가 일부 시 민들에게 지급될 1천200달러 재난지원 금 수표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새기 도록 하는 전례 없는 지시를 전날 내렸 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은 수표 좌측 메 모 란에‘경제 영향에 따른 지급’이라 는 문구 아래 새겨질 예정이다. 익명의 행정부 관리들에 따르면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스티브 므 누신 재무장관에게 메모 란이 아닌, 수 표 발행자 서명란에 자신의 이름을 넣기 를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금껏 정부가 발행하는 수표 에서는 당파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무 부 서명이 들어가는 것이 관행이라는 반 대 의견에 부딪히면서 이같이 결정됐다. WP는 어떤 식으로든 IRS 발행 수표에 대통령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은 최초라

며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측면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 한 자신의 대응 노력을 드러낸 것이라 고 풀이했다. 아울러 WP는 대통령 이름을 새기는 추가 작업으로 인해 수표 발행이 지연 되는 문제도 지적했다. IRS 당국자는 오 는 16일로 발송이 예정된 수표의 인쇄 작업 마지막 단계에 대통령의 이름을 새 기는 과정이 추가되면서 지연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재무부는 "어떤 지연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수표는 예정대로 다음 주부 터 발행될 것"이라며 지급 일정이 늦춰 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WP는 수표 지원금이 "납세자들이 체 감할 수 있는 생계 지원의 상징"이라면 서 "대선을 6개월가량 앞두고 코로나19 로 선거운동이 중단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유권자와 직접 접촉하는, 새로 운 형태의 '풀뿌리 선거운동'(retail politics)을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의회는 지난달 2조2천억 달러(약 2 천64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통과 시켰다. 여기에는 연간 총소득 7만5천 달러 이하 개인에게는 1인당 1천200달 러를 지급하며, 부부는 2천400달러를 받고 17세 미만 자녀 한 명당 500달러 가 추가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단, 연 소득 9만9천 달러를 넘으면 수혜 대상 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약 1억5천만명이 지원금을 수급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국 세청에 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7천만명 은 해당 지원금을 수표로 받게 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미 국 고용시장에서 아마존닷컴이 유별난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월스트릿저널 (WSJ)은 지난달 직원 10만명 모집을 발 표한 아마존에 무급휴가 중인 식당이나 숙박업 종사자, 시간제 근로자들부터 화 이트칼라 직장인들까지 몰렸다고 보도 했다. 코로나19로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 품의 온라인 구매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아마존과 월마트 같은 유통업체들은 고 용을 늘려왔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식당과 술집 등이 문을 닫으면서 실직한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을때까지 아마존에서 일하 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것과 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 정규직 종사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 다. 미국 정부의 2조달러 부양책에 중소 기업 대출도 포함돼있으나 이마저도 신

청자들이 많아 기다릴 수 없는 처지다. 이에 전직 레스토랑 수석 셰프와 음악 연주자에서 중소기업 업주마저 줄어든 임금과 작업장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아마존 취업 신청에 몰려들고 있다. 아마존은 3억5,000만달러 추가 투자와 함께 이달 들어 북미에서 시간당 수당도 17달러로 2달러 인상했으며 영국과 일 부 유럽연합(EU) 국가에서도 비슷한 수 준을 올렸다. 또 문제가 됐던 위생을 개 선하기 위해 마스크 제공과 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지만 미 국내 물류창고 15곳 중 일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으며 일부는 자가 격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주 사망자 1만명 넘어, “최악은 끝났다” 뉴욕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3일 기자회 견에서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 다 671명 늘어난 1만56명을 기록했다고 밝 혔다. 다만 700명대를 유지해오던 하루 사 망자 증가 폭은 약 1 주일 만에 가장 적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그러나 최근 신규 입원 환 자나 총입원자 수, 집중 치료 환자의 숫자가 둔화세를 보이는 것을 거론하면서 “우리는

확산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확산)곡선 이 계속 평탄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쿠 오모 주지사는 이어 “우리가 계속 스마트 하게 대응한다면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신규 입원 환자수는 1,958명으로 약 2주 만에 가장 낮았다. 하지만 쿠오모 주지사는 “재급증을 막기 위해서는 격리와 예방조치를 잘 따라야 한 다”며 “어리석은 행동을 하면 내일이라도 수치는 다시 올라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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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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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22년만에 부활절 사별

지난 1998년 부활절에 첫 데이트를 한 뒤 부부의 인연을 맺었던 커플이 그로부터 22 년이 지난 올해 부활절에는 코로나19로 인 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CNN은 13일 코로나19에 감염 돼 지난4월4일 숨진 올해 59세의 비탈리나 윌리엄스와 홀로 남은 그녀의 남편 데이빗 윌리엄스(사진)의 눈물 겨운 사연을 보도했 다. 특히 비탈리나는 마켓의 캐시어로 일하 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탈리나는 남편 데이빗과 22년 전 부활 절에 첫 데이트를 한 후 사랑에 빠져 부 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까지 행복한 결 혼 생활을 이어오던 부부는 그러나 코로 나19로 영원한 이별을 겪어야만 했다. 매 사추세츠주 세일럼의 한 마켓에서 캐시어 로 일하던 비탈리나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끝내 숨졌기 때문이다. 데이빗은 현재 2주 째 격리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직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검사조차 받지 못했다. 그 는 곧 마켓 근무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 고 방송은 전했다. CNN은 이들 부부의 사 연을 소개하며 미 전역의 마켓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국의 수퍼마켓에서 근무하는 직 원들의 상당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 중 최소 4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 정박 중인 해군병원선 노려 열차 고의 탈선 LA항에 정박한 해군 병원선 ‘머시’호 를 노리고 철도회사 기관사가 열차를 고의 로 탈선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AP통 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머시호가 정박한 항 구의 철로 끝까지 열차를 전속력으로 몰아 탈선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기관사 에드와 도 모레노(44)를 체포했다. 열차는 전날 오 후 철로 끝에서 탈선해 콘크리트와 강철 장 벽을 뚫고 인근 주차장에 충돌했으며, 머시 호에서 약 300m 떨어진 지점에서 멈췄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열차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화재·위험 물질 대응 팀이 출동해 사고 현장을 정리했다. 모레노 는경찰조사에서코로나19대응을위해LA 에 파견된 병원선 머시호가 정권 탈취 음모 와 관련돼 있다고 주장하며 사람들에게 병 원선 머시호의 음모를 알리기 위해 열차 탈 선 사건을 일으켰다고 진술했다. ◎ 미국·멕시코 잇는 지하터널서 367억원 상당 마약 적발 미국의 마약 수사당국이 멕시코 접경지 역의 지하 터널에서 시가 2천960만달러( 약 367억원) 상당의 마약을 찾아내 압수 했다고 1일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민 세관단속국(ICE)과 마약단속국(DEA) 등 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는 이날 샌디에 이고와 멕시코의 티후아나를 잇는 지하 터널에서 코카인과 필로폰, 헤로인 등 4 천400파운드(약 2t) 분량의 마약을 발견했 다고 밝혔다. 지상에서 약 9.5m 아래에 위 치한 이 밀수 터널은 길이 609m에 폭 1 m 크기로, 벽에는 철근이 심겨 있었고, 환 기·조명시설과 운반용 레일까지 갖추고

있었다. 마약단속국은 "마약 밀매조직이 국경 단속을 피하고 우리 사회에 마약을 공급하기 위해 이런 터널을 만든 것"이라 고 말했다. 수사당국은 이 터널이 몇 달 간 마약 밀수 통로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 하고, 밀매 조직 추적에 나섰다. ◎ 뉴욕일원 폭풍우 강타 피해 속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13일 강풍을 동반한 폭풍 우가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연방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원에 최대 2인치의 폭우 와 함께 최대풍속 시속 70마일의 바람이 불어 닥치면서 강풍주의보와 홍수주의 보가 동시에 발령됐다. 특히 뉴저지주에 서는 애틀란틱 카운티를 비롯 캠든. 케이 프 메이 등 16개 카운티에 토네이도 주 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전 력공급이 끊어지고, 가로수가 쓰러지고 도로 곳곳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잇따 랐다. 뉴욕시와 웨체스터지역 콘에디슨 고객 1만1,0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 겼으며, 롱아일랜드 PSEG 고객 7,600여 가구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불편을 겪 었다. 뉴저지에서도 PSEG 고객 7,000여 가구에 정전사태가 빚어졌다. 뉴욕과 뉴 저지주에서는 이날 폭우를 동반한 강풍 이 불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드라이브스 루 코로나19 검사를 중단시켰다. ◎ 50마일 원정 취객에 코로나19 ‘1천달러 벌금’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주민 7명이 술 을 마시기 위해 80㎞ 떨어진 샌타크루즈

를 찾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지침 위반으로 각각 1천달 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13일 CNN 방송 에 따르면 프리몬트에 거주하는 남성 7명 은 지난 11일 밤 술을 마시기 위해 50마일 을 달려 샌타크루즈까지 원정을 나왔다 가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이들은 샌타크 루즈의 한 편의점에서 경찰에 붙잡혔고, 코로나19 재택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각 각 1천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경찰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들은 '필수 음료'를 사기 위해 프리몬트에서 왔다"고 꼬집은 뒤 "샌타크루즈 주민이 아닌 사람이 우리 지역 사회를 위험에 빠트릴 경우 벌금 고 지서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1인당 1천달러씩 해서 모두 7천달러는 값비싼 술값 비용"이라며 "지금은 모임이 나 파티를 할 시간이 아니라는 점을 모두 가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대 한인, 여자친구에 의해 총격 살해 20대 한인 남성이 여자친구에 의해 총격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 총을 쏜 여성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샌프란시스코 경 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한 힐튼 호텔에서 알렉스 김(26)씨 가 줄리아 누엔(24)와 함께 총상을 입고 숨 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와 누엔이 커플로 추정된다며, 누엔이 김씨에게 총 격을 가해 숨지게 한 뒤 자신도 자살했다 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샌프란시스코 주 민으로 왜 호텔에 머물렀는지는 알려지 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가정폭력 에 의한 살해 후 자살 사건으로 분류하고 사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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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이젠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코로나 대출 신청 폭증, 한인은행 접수 중단

온라인 한국문화 플랫폼 개설

늦게 접수한 한인들 발 동동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온라인 프로그램 초기 화면들.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문화원은 문화예술 국.공립단체, 현지 문 화 기관 및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공연·전시·한식·영화 등 다양 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한인동포들이 안전 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한 국문화’ 홈페이지를 새롭게 만들었다.‘ 온라인 한국문화’ 페이지는 어디서든 양 질의 한국문화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 록 신설된 플랫폼으로, 해당 페이지에 접 속하면 뉴욕한국문화원 주최 문화행사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현대 미술관·국립극장·한식진흥원·한국 영상자료원 등 한국 문화예술 국공립 단 체에서 제작한 온라인 프로그램과 링컨센 터, 뉴욕시어터워크숍 등 뉴욕 현지 문화 기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 츠도 확인할 수 있다. 뉴욕한국문화원 조윤증 원장은 “뉴욕 의 심각한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시되고 있어 몸과 마음이 지 친 한인동포와 현지인들에게 ‘온라인 한국문화’ 플랫폼이 따뜻한 위로가 되 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안 정되기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 를 제공, 어디서든 한국문화를 편하게 접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 혔다. 온라인 한국문화 페이지는 해당 링 크(www.koreanculture.org/kccny-online) 나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를 접속, 페이지 상단의 KCCNY ONLINE 버튼을 클릭하여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의 페이 스북(@KoreanCulturalCenterNY)과 인스 타그램(@kccny)을 통해서도 관련 콘텐츠 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원 홈페이지와 관련한 문의는 info@koreanculture.org 또는 전화 (212759-9550)로 안내받을 수 있다.

추방소송 한인 906명 … 4년 연속 증가

한인 900여 명이 미 전국 이민법원에 계 류 중인 추방소송 절차를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0년 이후 급감하 던 추방 대기 한인 이민자수가 2016년 이 래 4년 연속 증가했다. 13일 시라큐스 대 학교 사법정보센터(TRAC)가 공개한 ‘ 미 전국 이민법원 소송 적체현황’에 따 르면 현재 이민법원 추방소송에 계류 중 인 한인은 90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는 전년의 849명에 비해 57명이 늘어난

것으로 6.7% 증가한 것이다. 한인들이 거주 중인 각 주별로는 캘리포 니아가 3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중 253명이 LA 이민법원에서 추방 소송절차 를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 아에 이어 추방 대상 한인이 많은 주는 뉴 욕 107명, 뉴저지 85명, 버지니아 74명, 조 지아 5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민법원 추방소송에 계류 중인 한인은 지난 2010년 1,71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감소해 2016년에는 1/3 수준인 666 명까지 급감했으나 이후 증가세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민법원에 계류 중인 전체 소송건 수는 이날 현재 112만2,824건으로 집계 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년의 102 만 3,767건에 10만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 타났다.

LA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김모 (47)씨는 연방정부의 대출 프로그 램을 신청하기 위해 지난 10일 거 래 은행인 뱅크오브호프를 방문했 다가 신청서를 더는 접수하지 않 는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씨가 신청하려던 대출 프로그 램은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제 공하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많지 않은 직원이지만 해고를 피 코로나 대출 신청은 규모가 큰 미국 은행들의 경우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지만 신청자격이 까다로워 쉽지 않다.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서류를 준비 해 은행을 찾아갔지만 담당자로부터 “ 고 있는 소상공인에 한해 대출한다는 조 이미 지원서가 너무 많이 접수돼 더는 받 건을 내세우고 있다. 지 않는다”는 말만 들어야 했다. 실제로 SBA에 따르면 13일 현재 연방정부가 뱅크오브호프는 자사 웹사이트에 신청 승인한 PPP 자금 총 3500억 달러 중 서 폭증으로 10일 자로 신규 신청서 접수 2050억 달러가 이미 사용됐다. SBA 융 를 종료한다는 공지문을 올렸다. 자 관계자는 “PPP 대출은 기금이 소 다른 한인 은행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진되면 대출이 중단된다. 또 연방정부 한미은행의 경우 공지문은 올리지 않았 의 추가 지원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게 없 으나 내부적으로 서류 접수를 잠정적으 다”며 “지역 내 다른 은행에 알아봐서 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은행 측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하는 게 좋다”고 은 “접수된 서류만 3000건이 넘는다” 조언했다. 김씨는 “융자에 필요한 서류 며 “담당 부서의 인력만으로는 서류 수 를 준비하느라 시간이 걸렸는데 벌써 지 속이 벅차 다른 부서 직원들까지 차출해 원서가 마감됐다니 허탈하다”며 “다 서류를 수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른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싶지만, 주거 규모가 큰 미국 은행들의 경우 여전히 래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자격이 안 된다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지만, 신청자격이 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까다로워 쉽지 않다. 고 답답해했다. 한 예로 미국의 대형 은행인 뱅크오브 ▶SBA 코로나19 지원 사이트: www. 아메리카나 웰스파고, 체이스뱅크에서 sba.gov/funding-programs/loans/coro는 2월 10일 전까지 자사 은행과 거래하 navirus-relief-options

한국가면 자가격리 후 3일내 전수검사 한국에 입국한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 자 중 50%가 미국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 일(한국시간) 0시부터 LA 등 미국에서 출 발해 한국에 도착한 입국자를 자가격리 후 3일 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 다. 한국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 근 2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459명 중 미 국발이 228명으로 49.7%를 차지했다. 한 국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한인 확진자가 급증하자 강화된 조치에 나섰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기존 에는 자가격리 후 유증상 시에 검사를 하 도록 했지만 변경해 자가격리 후에 3일 이내에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이어 “유럽발 입국자처럼 증상이 없더라도 미국에서 입국했다면 사흘 내

무조건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미 많은 지자체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정부 지침으로 (미 국발 입국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 면 이른 시일 내 검사를 시행해 가족 내 전파도 차단하고, 국비예산 지원으로 검 사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미국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하는 건 최근 미주발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서 다. 이날 신규로 확인된 환자 32명 가운 데 24명이 해외 유입이었는데 유입국가 로 보면 미주가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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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민심은‘정권 심판’ 대신‘안정’을 택했다 민주당 압승, 비례 포함 180석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15일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숙희 여사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코로나19 민심은 안정을 택했다. 개표율 99.2%를 기록한 16일 오전 6시 현재 더불 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단독 과반을 휩 쓰는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253개 지역구 중 민주당은 163곳, 미래통합당은 84곳에 서 1위를 기록했다. 무소속 후보가 1위인 곳은 5곳, 정의당 1위는 1곳이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17~20석으로 전망된 비례대표 의석을 포함하면 민주당은 180석 가량을 확보하게 됐다는 의미다. 영남은 미래통합당, 호남은 민주당을 선 택했지만 121개 지역구가 몰려 있는 수도 권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나온 결과였 다. 통합당은 수도권에서 보수 진영 역사상 유례없는 참패를 기록했다. 이대로 확정되 면 보수 정당 사상 가장 어려웠던 17대(121 석)보다 더 나쁜 성적표를 거둔 셈이 된다. 같은 시각 통합당은 서울 49개 지역구 에서 강남 갑·을·병, 서초 갑·을, 송파 갑·을, 용산 등 8개 지역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구에서 1위를 내줬다. 59개 지역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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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 있는 경기도에서도 통합당의 당선 가 능성이 높은 곳은 7곳으로 나타났다. 한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코로나 사태에 서 방역 대응이 국제적 모범으로 꼽히면서 막판에 중도층의 마음이 기운 결과”라고 해석했다. ◈ 황교안 패배인정, 통합당 대표 사임 이로써 여권은 상당 기간 국정 운영을 안 정적으로 주도할 수 있게 된 반면, 보수 진 영은 대혼란을 맞을 수밖에 없게 됐다. 황 교안 통합당 대표는 이날 선거 참패의 책임 을 지고 물러났다. 그는 “모든 책임을 짊어 지겠다.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발표 했다. ‘포스트 황교안’을 찾을 때까지 통 합당의 리더십 혼란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반면에 여권 내부에선 차기 대선후보 결 정 등 모든 국면에서 친문재인 그룹의 목소 리가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 통합당이 버린 무소속 홍준표 당선 영호남은 다시 둘로 갈라졌다. 통합당은 대구ㆍ경북에서 홍준표 후보가 무소속으

로 출마한 대구 수성을을 제외하고 모든 지 역구를 석권했다. 부산ㆍ경남도 통합당이 우세다. 호남은 민주당이 1곳만 빼고 싹쓸 이를 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무 소속 이용호 후보가 당선된 게 유일한 예 외다. ◈ 보수 진영 4연패, 역사상 최악 보수 진영은 2016년 총선-2017년 대 선-2018년 지방선거에 이어 전국 선거에 서 4연패했다. 역시 역사상 처음이다. 투표 율은 28년 만에 최고(66.2%)였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세대ㆍ이 념 모든 면에서 보수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다수가 아니라는 점과 지금 상태로는 보수 재집권이 어렵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라 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라는 피할 수 없는 외부 요인 외에도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 지 않았고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막말' 등 내부 악재도 패배에 만만치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접전지 가 운데는 종로에서 이낙연 후보가 황교안 후보에게 승리한 것을 비롯해 동작을에 서도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통합당 나경 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고, 광진을 민 주당 고민정(51.4%) 후보가 통합당 오세 훈(47.0%) 후보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 21대 국회, 현안 과제 산적 4·15 총선에서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이 꾸려 갈 제21대 국회는 오는 5 월 30일 4년 임기의 첫발을 뗀다. 지리 멸렬한 정쟁과 낮은 법안 처리율로 '역 대 최악의 국회' 오명까지 썼던 20대 국 회를 뒤로하고 출발하는 21대 국회는 시

작부터 상당히 많은 과제를 안게 될 것 으로 전망된다. 20대 국회는 4월 임시국 회에서 밀릴 법안들을 처리하고 임기를 마무리 짓는다.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에서 빛을 보지 못한 민생·개혁법안을 다시 입법하는 것뿐 아니라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 '일 하는 국회' 실현 등의 당면 과제를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시급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닥쳐 올 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는 것이다. 이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3차 추경' 편성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여야는 21대 국회 에서 위기 기업·노동자 지원과 내수 진 작을 위한 입법 대책 마련에 착수할 것으 로 예측된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국가 에서 마이너스 성장이 점쳐지고 있어 정 부는 물론 국회에서 경기 부양책 마련에 우선 부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대 국회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규 제 개혁, 경제활성화 입법도 숙제다. 당장 의 경기 대응을 넘어 한국 경제 체질을 바 꿀 방안을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만들어 야 한다는 것이다. 공정거래법 개정안, 상 법 개정안,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서비 스경제발전법, 사회적경제 지원법 등 민 생·경제법안들이 20대 국회에서 처리될 지 알 수 없기에 21대 국회는 관련 법안들 을 새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고위공직자범죄 수사처(공수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에 이어 경찰개혁법, 국정원법 등을 처리해 권력기관 개혁을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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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66.2%로 28년만의 최고치 … 1위는 울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21대 총선 투표율이 66.2%(잠정)를 기록했다고 밝 혔다. 이번 투표율은 71.9%를 기록했던 1992년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 다. 지난 20대 총선에 비해서는 투표율이 8.2%p 치솟았고, 영남권을 중심으로 투표 율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선관위 잠정 집계에 따르면, 17개 광역 시·도별 투표율은 울산광역시가 68.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세종시 (68.5%), 서울(68.1%), 전남·경남(67.8%), 부산(67.7%), 대구·전북(67%), 경북 (66.4%) 순이었다. 반면 충청남도의 투표율은 62.4%로 전 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제주(62.9%), 인 천(63.2%), 충북(64%), 경기(65%),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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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5%), 광주 (65.9%), 강원(66%)에서도 비교적 투표율이 낮았다. 직전 20대 총선 지역별 투표율과 비교해 보면, 이번에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투표율 이 크게 늘었고 호남에서는 투표율 증가폭 이 다소 작았다. 지난 총선에서 호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경합했던데 다, 이번에는 영남권에서 여야의 박빙 격 전지가 많은 상황과도 관련 있어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 투표율 1위는 전남(63.7%) 이었고 이어 세종, 전북, 광주, 서울 순이었 지만, 이번에는 투표율 1위 지역이 울산 으로 바뀌었다. 또 지난 총선에서는 대구 (54.8%)가 투표율 꼴지였고 부산(55.4%) 도 투표율이 낮았지만, 이번에는 대구·부 산 투표율이 중위권으로 높아졌다.

신규확진 27명·총 1만591명 … 사망225명

한국 진단키트, 세계서 통했다 미국에 총 75만개 진단키트 수출

하루 13만명을 6시간 만에 검사할 수 있 는 한국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능 력에 해외가 주목하고 있다. 국내 진단키 트 업체들이 주목받는 것은 메르스·에 볼라·신종 플루를 겪으며 노하우를 쌓았 고,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한 박사·교수 출신 전문가가 회사를 이끌기 때문에 가 능하다는 분석이다. ◇ 중국에서 감염자 정보 뜬 뒤 바로 착수

15일 한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591명으 로 집계됐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 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 일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 으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5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14일 27명이 었다. 이달 1일부터 이날 0시까지 2주간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704명 중 377명 (53.6%)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다. 해 외에서 들어와 확진된 사람이 가족, 지인 등에 전파한 사례는 61명(8.7%)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금까 지 대구·경북에서 8천1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6천823명, 경북 1천348명이

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617명, 경기 645 명, 인천 88명 등 총 1천350명이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재확진( 재양성)된 사례도 9명 추가됐다. 전날 0시 까지 재양성 사례는 124명이었으나 이날 0시 기준 133명으로 늘어났다. 재양성 사 례는 20대가 30명(22.6%)으로 가장 많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25명이다. 사망률은 2.12%다. 완치해 격 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2명이 늘어 총 7천616명이 됐다. 완치율은 71.9%를 기 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보다 격리해제자가 많아진 데 따라 전체적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는 감소하고 있다. 현재 격리 상태에서 치 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750명으 로 전날 0시와 비교해 58명 줄었다.

16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곳은 5개 업체다. 이 중 4개 업체가 진단키트를 대량 생산해 국내 수 요를 맞추고 해외 수출에 나서고 있다. 코젠바이오텍이 지난달 4일 식약처로부 터 가장 먼저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고, 씨젠은 같은 달 12일 승인을 받았다. 4 개 회사는 일주일에 10만~50만명 분량 의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 업 체가 만든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 폭 검사(RT-PCR) 기술을 이용한 것이 다. 하루 이상 걸리던 검사 시간을 최대 6시간 이내로 줄였다. ◇ 모두 전문가가 대표

4개 회사는 대표가 박사·교수 출신 전 문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의사 결정이 오 래 걸리는 대형 제약사와 달리 중소 바이

오 기업은 전문가의 신속한 판단과 결정 으로 선제 대응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코 젠바이오텍 남용석 대표는 고려대 생화 학 및 분자유전학 박사 출신으로 연세대 학교 기계공학부 바이오엔지니어링 겸 임교수다. 씨젠 천종윤 대표(미국 테네시 대 생명공학 박사)도 이화여대 생물학과 교수를 지냈다. 솔젠트 유재형 대표는 충 북대학교 미생물학과 박사 출신이고, 이 효근 SD바이오센서 대표는 20년간 혈당 측정기와 여러 진단 키트를 개발한 현장 경력이 풍부하다. 국내에서는 최대 16만 원만 지불하면 코로나 진단이 가능하지 만 일본은 2배인 35만원을 내야 한다. 미 국은 무료 진단이 불가능하고 진단에만 약 2000~30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한 국은 낮은 보험 수가(酬價)로 수많은 사 람이 빠르게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 미국에 총 75만개 진단키트 수출

국내 진단키트가 14일 미국으로 1차로 수출된 가운데, 현재 예정된 물량은 총 75만개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13일 미 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전 승인을 받 은 3개 국내기업 중 2개사의 진단키트가 하루 뒤 비행기를 통해 미국으로 보내진 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에 1차로 보내지 는 물량은 60만개이며, 미국 연방방재청 (FEMA) 화물기가 밤 10시30분 이를 실 어나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른 1개 업체의 진단키트 15만개 도 조만간 수출되고 현지 업체를 통해 판 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외교부는 공식적으로 수출 물량이나 업체명에 대 한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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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교육대> 교육 거부 60대 40년 만에 무죄 판결

삼청교육대 순화교육을 거부한 혐의로 계엄 군법회의에서 징역 1년을 받았던 60대가 40년 만에 무죄를 받았다. 부산지 법 형사12단독 박소영 부장판사는 계엄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7)의 재심 대 상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 혔다. 판결문을 보면 A씨는 1980년 8월 12월 오후 10시 5분께 삼청교육대 6중대 3소대 내무반에서 김모 상병이 근무태도 등에 관해 주의를 주자 반항적인 행동을 취하고 "왜 이러십니까. 교육 못 받겠습니 다. 마음대로 하십시오"라고 큰소리를 지 르며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A씨는 이 사건으로 계엄보통군법회의에 넘겨져 구 계엄법과 계엄사령관 포고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그해 9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당시 항소했으나 항소 는 기각됐다. A씨는 이후 40여년이 지난 2019년 3월 이 사건 재판을 다시 해달라 고 재심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 였다. A씨의 재심 신청에 앞서 대법원은 계엄포고가 헌법과 법률에서 정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발령된 점, 그 내용도 신체 자유, 거주·이전 자유 등 헌법에 보장된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고 영장주의와 죄형 법정주의 명확성 원칙에 위배된 점 등을 들어 위헌·무효 판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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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투표용지 찢고, 남의 투표소 가서 소란피우고 … 줄줄이 체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투표 소에서 투표용지를 찢는 등 소란을 피운 시민들이 연달아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4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 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종 로구 창신3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 에서 지역구와 정당 투표용지에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찢은 혐의를 받 는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에 따르면 투 표용지를 훼손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 금에 처하게 돼 있다. 주민센터 측의 신고 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신분 확인 과 임의동행 요구에 협조하지 않자 현행 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 기표를 잘못해 화를 참지 못하고 투표용 지를 찢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 다. 한편 서울 종암경찰서는 이날 오전 7 시 50분께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 투표 소에서 소란을 벌인 혐의로 유모(61)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성북구 주 민인 유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에게 지정 된 투표소가 아닌 다른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를 하게 해달라며 소란을 피운 것으 로 조사됐다. ◎ 8살 여아, 인형뽑기 기계에 갇혔다가 20여분만에 구조 14일 오후 5시 12분께 광주 서구의 한 인형뽑기방의 기계 안에 A(8)양이 갇혀 있는 것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 119 상황 실에 신고했다. A양은 119 구조대원의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업주가 뽑기 기계의 문을 열어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인형을 갖고 싶어 상품 출구로 기어들어 간 A양은 다시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힌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다친 곳은 없었 으며,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부모와 함께 귀가했다. ◎“헤어지자”말에 성관계 영상 유포 협박한 20대 구속 "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에게 성관 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 박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가 애지중지하는 애완견을 잔혹 하게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 벌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21)씨를 구속 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 B씨에게 그동안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며 "네 친구와 가족에게 다 뿌리고 SNS에도 올 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협 박에도 여자친구가 교제를 거부하자 A씨 는 지난달 20일 B씨의 집에 찾아가 가족 들이 보는 앞에서 애완견의 머리를 벽돌 로 수차례 폭행했다. B씨는 이를 막기 위 해 애완견을 품에 안고 달아났으나 A씨 는 이를 뒤쫓아가 재차 주먹을 휘둘렀다. 폭행으로 B씨의 애완견은 두개골이 골절 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동물 학대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러던 중 협박에 시달렸다는 피해자 진술을 확보 하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A씨의 휴대 전화에서 삭제한 관련 영상을 복원했다. ◎ 버스정류장·도서관 인근서 음란행위 30대 집유 2년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14일 버스정류장과 도서관 주변에서 수 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기 소된 A(3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A씨에게 보호관찰 받을 것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3년간 아동·청 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 령했다. 김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단기 간에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경 위, 수법, 장소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 은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5일 오후 7시께 청주의 한 버스정류장과 도서관 인근에서 총 3차 례에 걸쳐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취재 빙자해 공사현장서 돈 뜯은 50대 징역형 집행유예 공사 현장을 돌면서 각종 위법사항에 대해 기사를 쓸 것처럼 협박해 1천만원 돈을 뜯은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 김두 홍 판사는 14일 상습공갈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 다. A씨는 2016년 7월부터 2018년 11월 까지 차량 앞 유리에 방송 취재·보도 차 량이라는 문구를 부착하고 경기도 일대 공사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위법사항에 관한 기사 작성을 할 것처럼 협박해 54 차례에 걸쳐 1천850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나 현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 다. 앞서 그는 2016년 한 환경단체에 들 어가 일하던 중 모 인터넷 방송 사이트에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뒤 'PRESS'라고 적힌 기자 신분증을 소지 하고 다니면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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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김일성 생일 맞은 북한

April 16, 2020 l Weekly Focus

노트르담 성당 화재 1주년 … 2024년까지 재건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예년보다‘조용’

북한 국가우표발행국, 태양절 맞아 발행한 우표.

북한은 자신들의 최대 명절로 꼽는 김 일성 주석의 108회 생일(태양절·4.15)을 맞았음에도 큰 규모의 기념행사를 생략한 채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태양 절 전후로 열병식과 축하공연 등을 대대 적으로 열어왔던 예년과는 달리,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 려로 대규모 인원을 행사에 동원하는 것 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들은 15일 오전 김 주석의 업 적과 일화 등을 소개하는 기사를 쏟아냈 지만, 관련 행사 소식은 전하지 않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수령님의 신념과 배짱으로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다그치자' 제목의 사설에서 김정 은 위원장을 "(김 주석의) 신념과 의지, 배 짱을 이은 절세의 위인"이라며 결사 보위 해 정면돌파전을 펼치자고 독려했다. 북한 매체들은 매년 김 주석의 생일을 하 루 앞두고 평양과 전국 도·시·군에서 열려온 보고대회 소식도 이날 오전까지 보도하지 않았다. 김 국무위원장 집권 후

태양절에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신형 대 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를 공개해왔던 것과는 달리, 열병식 등 군 사적 행사도 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평양 만수대 언덕의 김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에 외국에서 보내온 축 하 꽃바구니가 답지했고 김 국무위원장 에게 재일조선인총연합회, 재중조선인 총연합회, 반제민족민주전선 등이 태양 절 축전을 보내왔으며 국가우표발행국 이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한 정도가 전부다. 문화·체육 위주의 경축 행사도 자제하 는 분위기다. 북한은 태양절을 기념해 매 년 4월 열어온 평양국제마라톤과 친선예 술축전 등 여러 국제행사를 일찌감치 취 소했으며, 태양절 기념 꽃 전시 축제인 김일성화 축전도 올해는 개최 소식이 들 리지 않고 있다. 이같이 이례적으로 '한 산한' 태양절 분위기는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국가 비상 방역체계를 3개월 가까이 가동 중인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지도부가 지난 11일 노동당 정치 국 회의에서 "국가 비상 방역 대책을 계 속 강화한다"고 밝힌 만큼, 이번 태양절 행사 역시 그 연장 선상에서 행사 규모 를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코로 나 사태 초기였던 지난 2월 16일 광명성 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에도 중앙보 고대회를 처음으로 생략한 바 있다. 다만 김 국무위원장은 매년 태양절 당일 노동 당과 최고인민회의 고위간부들을 대동 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만큼, 참 배 가능성은 남아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 1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8시 타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가톨릭 문화유산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해 4월 15 일 화재로 18세기에 복원한 첨탑이 무너 지고 12세기에 세워진 지붕의 목조 구조 물이 대부분 붕괴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도 13톤(t) 무게의 종이 있는 남쪽 종탑은 구조적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날 노트르담 대성당의 타종은 화재 이 후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 화재 이후 처음으 로 울렸다. 이날 타종은 파리 시민들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 응 최전선에 있는 인력들에 감사를 표시 하기 위해 발코니 등에 나와 손뼉을 치기

로 한 시각에 실시된다. 예비역 육군 대장인 장루이 조르줄랭 노 트르담 대성당 재건자문위원장은 로이터 통신에 "우리의 목표는 2024년 4월 16일 미사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트 르담 대성당 복원은 지난 겨울 폭풍에 이 어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당초에 비해 수개월 가량 일정 이 지연되고 있다.

태국, 국제선 착륙 금지 … 재소자 8천여명 석방 태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애초 18일 까지로 설정했던 국제선 여객기 착륙 금 지 기한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일간 방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 면 태국 민간항공국은 국제선 여객기 착 륙 금지 기한을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5 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인력 수송과 자 국민 귀국을 위한 경우는 예외로 인정하 기로 했다. 입국자는 14일간의 격리 등 필 요한 방역 조처를 받게 된다. 한편 태국 교정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 려, 교도소 과밀 현상을 일부 해소하기 위 해 경범죄자와 모범수 등 재소자 8천여명 을 형집행정지 또는 감형 등으로 석방했

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재소자 2명과 교도 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당국은 전했다. 지난달 말 태국 동북부 부리람주의 한 교 도소에서는 재소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 려로 폭동을 일으켰다. 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 0시 현재 2천61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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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필리핀 봉쇄 … 바나나 아시아 공급 차질 우려

세계 2위 바나나 수출국인 필리핀의 대다 수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봉쇄되면서 아 시아 지역에 대한 바나나 공급에 차질이 발 생할 우려가 제기됐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티븐 안 티그 필리핀 바나나 재배·수출협회 사무 총장은 작년에 400만t이었던 필리핀의 바 나나 수출이 올해 250만t으로 감소할 것으 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티그 사무총장은 필리핀 북부 루손섬 은 물론 바나나 농장과 포장 공장이 밀집 한 남부 지역 주(州)들이 봉쇄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면서 재배업체들이 일 부 작업을 중단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바나나 재배업체인 유니프루티 필리핀의 알베르토 바차니 대표는 "바나나는 매일 수확해야 하는데 우리가 (농장으로) 돌아

갔을 때는 수많은 바나나가 상하기 때문 에 모두 버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필리핀은 지난해 세계 바나나 수출의 20%, 아시아 지역 수출의 90%를 각각 차지하며 에콰 도르에 이어 세계 2위 바나나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일 본이 주요 수입국이다. 바차니 대표는 "앞으로 2주 안에 일본에 서 바나나 물량이 급격히 줄 것"이라고 밝 혔다. 이에 대해 일본 바나나 수입협회는 "필리핀 수출업체들로부터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지난달 17일부터 수도권인 메 트로 마닐라를 비롯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5천700만명이 거주하는 루손섬을 봉쇄했고, 이후 중부와 남부 지역으로 봉 쇄령이 확대됐다. 마닐라시는 6만명가량이 거주하는 빈민 촌에서 봉쇄령을 어기고 권투 시합과 닭 싸움 등을 벌이자 24시간 외출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하루 300명 안팎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5천명을 초과했다.

중국“코로나 무증상 감염자 누적 6천764명”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누적 무증상 감염자가 6천 764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국이 코로나19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 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의 누적 수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 원회 미펑(米鋒)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 에서 전날까지 보고된 누적 무증상 감염자 는 6천764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 역유입이 588명이라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지난달 중국의 무증상 환자 가 4만3천명으로 확진 환자 8만1천여명의 절반에 가깝다고 보도했는데 이날 발표된 수치는 이와 크게 차이 난다. 무증상 감염자로 집계됐다가 나중에 증

상을 보여 확진 환자로 재분류된 사람은 5분의 1에 불과한 1천297명이다. 이를 제 외한 무증상 감염자 가운데 아직 의학 관 찰을 받는 사람은 1천23명이며 나머지 4 천444명은 의학 관찰에서 해제됐다. 무증상 감염자들은 대부분 확진 환자들 의 밀접접촉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발 견됐다. 중국은 무증상 환자에 대한 의혹 과 우려가 커지자 지난 1일부터 신규 무증 상 감염자 통계를 발표해왔으나 누적 수 치는 공개하지 않았었다. 한국은 세계보 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무증상 환자 도 확진 환자로 집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외에도 무증상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전날 에도 신규 확진 환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각각 46명과 57명 발생했다. 지금까지 누 적 확진 환자는 총 8만2천295명이며 사망 자는 3천342명이다 한편 중국은 코로나19 발원지 우한(武 漢)이 있는 후베이(湖北)성을 포함한 9개 성·직할시에서 무증상 감염자의 규모와 주민들의 면역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대 규모 조사를 시작했다. 우한에서는 1만1 천명을 무작위로 뽑아 핵산 검사와 항체 검사를 한다.

April 16, 2020 l Weekly Focus

‘집단면역’스웨덴, 코로나 사망자 1천명 넘어 스웨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14일(현지시간) AFP, 블룸버그 통신에 따 르면 스웨덴 보건당국은 이날 자국 내 코 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1천445명, 누 적 사망자가 1천3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 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전날까지 나흘에 걸 친 부활절 휴일 동안 발생한 사망자가 모 두 보고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실제 사망 자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률은 다른 북 유럽 국가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사 망자는 스웨덴이 102명으로, 핀란드(12 명)의 8.5배, 노르웨이(26명)의 4배, 덴마 크(52명)의 2배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내 외에서 논란이 됐던 스웨덴의 대응법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를 비롯한 유 럽 다수 국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 해 학교와 상점 문을 닫거나 시민의 이동 을 제한하는 등 봉쇄 조치를 취했다. 그 러나 스웨덴은 시민의 책임 의식을 강조

하며 초등학교와 카페, 식당, 체육관 등을 열어뒀다. 의사, 바이러스학자, 연구자 등 22명은 이 날 스웨덴 일간지‘다겐스 뉘헤테르(DN)’ 논평란 기고에서 스웨덴 보건당국은 적절 한 대응에 실패했다면서 “집단면역이라 는 접근법을 완전히, 신속하게 바꿔야 한 다고”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웃 나라 핀 란드가 했던 것처럼 학교, 식당 문을 닫아 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고령자와 일하는 모든 사람이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 고, 환자를 치료하는 모든 인력에 대한 대 규모 진단 검사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동시에 면역력이 있는 사람은 업무에 복 귀할 수 있도록 항체 검사도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앞서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는 앞으로 좀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수 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정치인, 코로나19 와중에 유흥주점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하는 가 운데 정치인들이 분별없는 행동으로 지 탄받고 있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카이 다카시 (사진) 입헌민주당 소속 중의원 의원은 아 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도 등 7개 광역 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선포한 지 이틀 만인 지난 9일 도쿄 신주쿠구 가부키초에 있는 한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 났다. 이와 관련해 주간지 '슈칸분슌'(週 刊文春) 최신호는 다카이 의원이 방문한 업소는 손님이 종업원과 신체 접촉을 하 도록 허용하는 곳이며, 그가 해당 업소에 서 "성적 서비스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입헌민주당 간부가 전날 실시한 조사에 서 다카이 의원은 유흥업소를 방문한 사 실을 인정했다고 NHK는 전했다. 다카이 의원은 같은 날 탈당계를 제출했다.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입헌민주당은 탈 당 신청을 수용하지 않고 15일 다카이 의 원을 제명 처분했다.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국가공안위원 장은 긴급사태 선언 전날인 6일 오후 동 료 의원과 음주 회식을 한 사실이 알려 져 비판을 받았다. 그는 회식을 한 사실

을 인정하면서도 해상에서 환자를 치료 하거나 이송할 수 있는 "병원선의 존재 방식에 관해 논의했다. 식사는 어디선가 해야 한다"고 변명했다. 의사들의 일탈도 이어지고 있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기후(岐阜)대학병원 소속 정신과 의사 3명은 지난달 26일 기후현 기후시의 번화가에 있는 나이트클럽에 갔으며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았다. 문제의 나이트클럽은 감염자 집단 이 확인된 곳으로 정신과 의사도 나이 트클럽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것으 로 추정된다. 이들 의사 3명과 함께 나이트클럽에 간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오카베 병원 소 속 30대 의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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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코로나 사태 이후 재난 영화 몰려온다 얼론, 반도, 싱크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각종 재난을 소재로 한 작품 들이 슬슬 여름 개봉 채비에 들어갔다. 코 로나19로 영화보다 더 극적인 현실이 펼 쳐진 만큼, 스크린 속 재난은 관객들에게 단순히 허구로만 다가오지 않을 듯하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배급사 롯데컬처 웍스는 영화 '#얼론'(가제)을 오는 6월 개 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얼론'은 정 체불명의 감염 때문에 통제 불능이 된 도 시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 린 작품이다. 좀비를 연상케 하는 감염자 들이 등장하며,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난 스릴러물이다. 유아인이 세상과 단절돼 홀로 아파트에서 살아남 은 게이머 준후 역을, 박신혜가 생존자 유 빈 역을 맡았다. 7월에는 '부산행' 연상호 감독 신작 '반도' 가 선보인다. '부산행' 그 후 4년이 흐른 뒤

폐허가 된 땅에서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강동원과 이정현이 주연으로 활약했다. 최근 공개된 1차 예 고편은 디스토피아적인 비주얼과 한층 빨라진 좀비 떼, 속도감 넘치는 액션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그 덕분에 공개된 지 5 일 만에 조회 수 1천만건을 넘을 정도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타워' 김지훈 감독 신작 '싱크홀'도 올여 름 개봉을 앞뒀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 이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코 미디물이다. 차승원이 홀로 아들을 키우 며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청운빌라 주 민 정만수를 연기했다. 통상 여름철에는 재난 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어 서다. 지난해 여름에는 조정석·임윤아 주연 재난 액션 코미디 '엑시트'가 개봉 해 943만명을 불러모으며 여름 대전 승 자가 됐다.

April 16, 2020 l Weekly Focus

최현석 근황“방송 중단하니 삶의 질 높아져” ‘극한식탁’기대해주세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서 위조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최현석 셰프가 근황을 전했다. 최현석은 15일 방송된 KBS 1라디오 '김 경래의 최강시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전 소속사와 오해로 인한 것들이 있 었는데, 어쨌든 법적인 것들은 다 해결이 됐고, 현재는 전혀 문제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보다 요리하는 게 확실히 편하더라. 방송을 바쁘게 하다가 방송을 중단하게 되고 요리 쪽에 훨씬 더 신경을 썼더니 오히려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덧 붙였다. 휴대전화 해킹 피해 사실에 대해서는 "2018년 8월 휴대전화 해킹이 있었다. 해 킹된 자료에는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 지 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며 "당시 가족과 지인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기관에 수 사를 의뢰했고, 해당 수사 건은 사건 종결

로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최현석은 "최현석이라는 이름으로 과분 한 기대와 조명을 받았다"며 "많은 분들 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의 말씀 드린 다. 앞으로 저를 더 엄격하게 다스리며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최현석은 지난 1월17일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되기 전 이적하기 위해 계약서 일부 조항을 위조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최현석 측은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하여 지 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 로의 입장을 이해하여 상호 합의 하에 합 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 하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논란으로 최현석은 출연 중이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 수미네 반찬' 등에서 하차하고 방송 활동 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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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6일 l 주간 포커스

THE RIGHT COVERAGE TO HELP YOU PURSUE YOUR DREAMS Maybe it’s a trip around the world. Starting a family. Or finally paying off that last student loan. Whatever your dream is, it’s important to you — and to me.

Let’s talk about your dreams, and how I can help protect them.

Dong Shin, Agent Bus: (303) 557-4020 Fax: (855) 712-9472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Da Kim, Sales Specialist - All Lines

Donghua Yu, Sales Specialist Personal Lines

Kyounghui Lee,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

Kyung Lee,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

for Dong Shin, Agent

for Dong Shin, Agent

for Dong Shin, Agent

for Dong Shin, Agent

American Family Mutual Insurance Company, S.I. & Its Operating Companies, American Family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1780 – Rev. 6/18 ©2016 – 974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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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6, 2020 l Weekly Focus

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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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2막 접어든‘부부의 세계’시청률 18.8% 파죽지세

제2막으로 접어든 JTBC ‘부부의 세 계’가 매회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다 가 마침내 15%까지 돌파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JTBC에서 방송된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유료방송가 구 시청률 18.815%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9.0%로 집계됐다. 이는 방송 3주 만에 JTBC 역대 드라마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세운 ‘이태원 클

라쓰’(16.5%)를 넘어선 기록이다. 전날 방송에선 지선우(김희애 분)가 이 태오(박해준)와 이혼하는 데 성공하지만, 2년 후 이태오가 여다경(한소희)과 함께 어엿한 부부 행세를 하며 고산시로 돌아 오자 충격에 휩싸이는 지선우 모습이 담 겼다. 원작 영국 드라마에선 시즌2 1회 오프닝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부부의 세계’는 회마다 빠른 이야기 전개와 파경에 이른 부부의 심리를 섬세 하게 그려낸 점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지선우가 복수를 위해 이태오의 친구이 자 이웃집에 사는 손제혁(김영민)과 자 는 것을 포함해 자극적인 ‘막장’ 내 용도 있지만, 과장된 액션이 없고 인상 깊은 대사와 배경음악으로 고급스러 운 심리극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전 날 방송된 6회는 지선우와 박해준이 아 들 양육권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 을 동원하는 모습을 그려지면서 협잡과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 스릴러를 보 는 듯했다.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부부의 세 계’는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 을 보유한 ‘SKY 캐슬’(23.8%)을 뛰 어넘는 것은 물론, 30% 돌파까지도 가 능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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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걸그룹 최초 유튜브 오리지널 선보여 트와이스가 국내 걸그룹 최초로 유튜 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다큐멘터 리를 선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 트는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트와이 스: 시즈 더 라이트’(TWICE: Seize the Light) 첫 회를 오는 29일 세계 81개 지역 에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걸그룹으 로는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총 8회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트와이스 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 는 리얼 다큐멘터리다.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과 트와이스로서의 성장, 새로운 무 대를 향한 도전, 솔직한 마음 등을 담았 다. 국내 시간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

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는 1회 방송일에 8회의 에피소드를 모두 볼 수 있다.

배우 수현, 엄마 된다 … 임신 15주차 지난해 결혼한 배우 수현(본명 김수 현·35)이 예비 엄마가 됐다. 현재 수현은 임신 15주차로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 서 일정들은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수현은 지난해 12월 위 워크 전 한국 대표 차민근(38) 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모델 출신인 그는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했으며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 트론’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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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손흥민, 팬이 뽑은 2019-2020시즌 최고의 선수

병역 특례에 따른 기초군사훈련을 앞 둔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팬들이 뽑 은 2019-2020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 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1일 독자 투표로 선정 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 20개 구단별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 (Player of the Season)’을 발표했다. 팬들이 선택한 토트넘의 최고 선수는 손

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가운 데 57%의 지지를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해리 케인의 부상 공 백 상황에서 손흥민은 팀을 책임졌다. 손 흥민은 애스턴 빌라와 마지막 경기에서 팔이 부러지는 고통에도 2골을 뽑아냈 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 리미어리그에서 9골 7도움을 비롯해 유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 골 1도움, FA컵에서 2골 등 총 16골을 쏟 아냈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팔이 부러진 손흥민은 수술대에 오르면서 아쉽게 상 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프리미어리그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멈춘 상황에서 20일부터 기초군 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아스널에서는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이 69%의 지지를 얻은 가운데 첼시에서는 마테오 코비시치(31%), 리 버풀에서는 조던 헨더슨(42%),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케빈 더브라위너(81%) 등이 ‘플레이어 오브 더 시즌’에 뽑혔다.

애리조나 주지사 “ MLB 무관중 경기 개최 지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검토 중인 ‘무관중 애리조나 리그’ 계획에 탄력이 붙게 됐다. 15일 미국 전국 일간지 ‘USA투데 이’에 따르면 더그 듀시 애리조나주 주 지사(사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메이저 리그가 애리조나에서 리그를 치르는 방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듀시 주지사는 “우리 주는 보건당국이 승인한다면 30 개 메이저리그 팀이 모두 참가하는 시즌 개최를 승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화당원인 그는 “국가와 애리조나주 의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갔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두 단어가 있다. 그건 바로 플레이볼(Play ball)”이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올 시즌 개막을 무기한 연 기한 메이저리그는 여러 가지 대안을 검

토 중이다. 그중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은 30 개 구단이 애리조나주에 격리돼 무관 중 경기로 시즌을 시작하는 방안이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일대엔 스프링캠 프 구장이 10곳 있다. 또 애리조나 다이 아몬드백스의 홈구장인 체이스필드도 활용할 수 있다. 피닉스의 스프링캠프 구장 10곳은 체 이스필드를 중심으로 반경 80㎞ 안에 몰려 있다. 플로리다주에 있는 스프링 캠프 구장들이 반경 354㎞에 산재한 것 과 비교하면 애리조나가 접근성 면에 서는 탁월하다. 게다가 애리조나주는 체이스필드와 지역 대학 야구장까지 포함하면 하루에 최대 15경기를 소화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듀시 주지사는 “애리조나주는 현시 점에서 메이저리그가 원하는 것이 무 엇이든 매우 개방적인 입장”이라며 “우리는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 다”고 말했다. 다만 보건 전문가들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수들과 코치 진, 심판진, 그리고 방송 중계에 필요한 인력까지 수많은 인원의 감염을 차단 하고 지역 전파를 막는 것은 지방 정부 에 엄청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 고 있다. 듀시 주지사 역시 ‘무관중 애리조나 리그’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안전해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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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오티스, 코로나 의료진에‘평생 입장권’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 설인 데이비드 오티스 (45)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싸우는 의 료진에게 뜻깊은 선물 을 건넸다. 14일 MLB닷컴 등 미 국 언론에 따르면, 오티 코로나19 의료진(왼쪽 위)에 보스턴 평생입장권 증정한 오티스(아래). 스는 최근 배우이자 영 화 제작자인 존 크래신스키의 유튜브 쇼 워 펜웨이파크로 데리고 가 이들에게 시 ‘어떤 좋은 뉴스’에 출연해 코로나19 구를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와 싸우는 보스턴 베스 이스라엘 디커너 실제 의료진 5명은 오티스의 말대로 오 스 병원 의료진에게 보스턴 경기 평생 입 리 보트를 타고 펜웨이파크 마운드에 섰 장권 4장을 선사했다. 다. 코로나19로 폐쇄된 경기장이었지만, 보스턴 출신 크래신스키는 의료진 5명 마티 월시 보스턴 시장과 찰리 베이커 매 과 대화 중 “(코로나19로 정규리그가 사추세츠주지사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무기한 연기돼) 우리 모두 야구 시즌을 전광판 동영상으로 격려의 기립 박수를 그리워하는데, 이것이 내가 야구를 당신 보냈고, 의료진들은 마스크를 쓰고 일렬 들에게 가져다줄 수 없다는 걸 의미하진 로 서서 코로나19 퇴치를 향해 희망을 던 않는다”며 화상으로 오티스를 불렀다. 졌다. 화면에 등장한 오티스는 “보스턴 구 보스턴을 연고로 한 프로 스포츠팀 선수 단이 베스 이스라엘 병원 모든 이가 공 들은 우승을 차지했을 때 오리 보트를 타 유할 수 있는 레드삭스 평생 입장권 넉 고 시가 행진을 한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장을 기부할 것”이라며 깜짝 선물을 전 코로나19의 영웅인 의료진을 진정한 챔 달했다. 피언으로 극진히 예우했다. 크래신스키와 오티스와 기증자로 쇼에 인터넷 포털 야후 스포츠는 4장의 보스 나서고, 보스턴 구단이 입장권을 증정하 턴 시즌 티켓 자체를 손에 넣기 어려운 일 는 형식이었다. 이라고 설명했다. 크래신스키는 16년간 오티스는 의료진의 노고에 “가슴 속 시즌 티켓 구매 대기만 했을 뿐 이를 한 번 깊은 곳으로부터 당신들을 얼마나 사랑 도 확보하진 못했다고 한다. 하고 존경하는지 말하고 싶다”고 말한 보스턴 구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올해 시 뒤 보스턴의 명물인 수륙양용차 ‘오리 즌 티켓 1장의 가격은 4천972달러(약 605 보트’를 언급하고 “보스턴에서 가장 만원)에서 1만1천663달러(1천420만달 위생이 철저한 오리 보트에 의료진을 태 러)에 달한다.

맥카프리, NFL 역대 러닝백 최고 연봉 크리스찬 맥카프리(24·캐롤라이나 팬서스, 사진)가 미국프로풋볼(NFL) 역 대 러닝백 최고 연봉자가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4일 오전(한국시간) “계약 만료를 1년 앞 둔 맥카프리가 캐롤라이나 구단과 4년 간 6400만 달러(약 780억 원)에 계약을 연장했다”면서 “이로써 맥카프리는 NFL 역대 러닝백 중 최고 연봉자가 됐 다”고 전했다. 종전 러닝백 최고 연봉 자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에제키엘 엘 리엇으로 1500만 달러다. 엘리엇은 지 난해 9월 댈러스와 6년간 9000만 달러 에 계약했다. 키 180㎝, 체중 92㎏인 맥카프리는 2014년 미 스탠퍼드대에 입학했고 2015년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대학

풋볼 선수상 과 전미대학 풋볼 최고의 선수에게 수 여되는 하이 즈먼 트로피 를 차지했다. 맥카프리는 2017년 NF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 로 캐롤라이나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 았다. 맥카프리는 3시즌 동안 48경기에 출장해 39번의 터치다운, 2920러싱야드 와 2523리시빙야드를 남겼다. 맥카프리 는 NFL에서 데뷔부터 3시즌 동안 러싱 야드와 리시빙야드 모두 2500야드 이상 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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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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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러프에서의 아이언샷

◈ 러프에서의 샷 ▶짧은 클럽으로 찍어 치세요 필드에서 골퍼들을 속썩이는 또 하나의 트러블이 러프다. 러프란 페어웨이와 그 린을 제외한 긴 잔디나 잡초지대를 말한 다. 잔디를 얼마만큼 깎았는지, 즉 풀이

얼마나 긴지에 따라 A러프.B러 프.C러프 또는 퍼스트 컷. 세컨 드 컷(미국) 등의 이름으로 구분 을 한다. 러프 지역에서는 길게 자란 풀에 채가 감겨 공을 제대 로 쳐내기가 쉽지 않다. 억센 잔 디 줄기들의 저항 때문에 클럽 헤드가 공에 직접 정확하게 임 팩트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상 황이 있겠지만 공이 러프 지역 에 떨어졌더라도 무성한 풀 위 에 떠 있다면 별문제가 되지 않 는다. 오히려 공을 사뿐히 걷어 올려 칠 수 있어 뒤땅을 자주 치 는 사람들에겐 편할 수도 있다. 대부분 금잔디가 빽빽하게 잘 자라 있는 한국의 골프장에서는 종종 이런 경우가 있다. ▶한타 잃는다는 각오로 하지만 풀 더미 아래로 공이 가 라앉아 있을 경우엔 얘기가 확 달라진다. 특히 버뮤다나 벤트 그래스를 채택한 미국의 골프장 에서는 공을 페어웨이에 안착시 키지 못했을 경우 거의 그런 일 이 벌어진다. 공이 풀잎 위에 떠 있지 않고 푹 빠져 있는 상황이다. 당연 히 샷을 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핵 심은 클럽헤드가 가능한 한 풀의 저항에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러기 위해서는 코킹(손목 꺾기)을 빨리해

가파른 스윙을 만드는 게 요령이다. 클럽 을 평소보다 업라이트하게 들어올린 뒤 찍어치는 기분으로 강하게 내려쳐 최대 한 단거리로 공을 때려내는 것이다. 따라 서 클럽도 가급적 로프트가 큰 숏 아이언 을 사용한다. 아직 거리가 많이 남아 있더 라도 짧은 아이언을 잡아 러프를 안전하 게 탈출하는 게 우선이다. 풀이 길다면 남 은 거리와 관계없이 샌드웨지를 잡는 것 도 요령이다. ▶평소보다 그립 단단하게 쓸어치는 스윙이 필요한 롱 아이언이나 우드로는 풀 속에 묻힌 공을 결코 쳐낼 수 없다. 그리고 어차피 클럽이 풀에 감기면 서 정상적인 스피드를 내기 어렵기 때문 에 제 거리를 낼 수도 없다. 어드레스 할 때의 모습대로 손목을 유지하면서 임팩 트를 한다. 임팩트 직후까지도 그 모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잔디의 저 항으로 인한 클럽헤드의 흔들림을 가급 적 막을 수 있다. 왼팔과 손목에는 평소보 다 힘을 더 주고 그립도 단단하게 잡아야 한다. 평소처럼 샷을 했다가는 클럽헤드 가 풀에 감겨 팔과 손목이 뒤틀리는 경우 가 생긴다. 그러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공 이 날아가거나 코앞에 떨어지는 일이 바 로 벌어진다. 러프에서는 욕심을 버리는 게 상책이다. 러프 지역의 풀을 가볍게 보 고 그냥 강하게만 때리려다가는 예상하 지 못한 결과가 나와 스코어를 잡치게 되 기 십상이다. 프로들도 마찬가지다.

◈ 깊은 러프에서의 아이언샷 성공적인 아이언 플레이는 만족스럽지 못 한 티샷을 만회하고 버디 기회를 제공한다. ▶볼이 놓인 상태를 확인해보자 먼저 볼에 다가가 어떤 상태로 놓여 있 는지 확인한다. 운이 좋으면 풀 위에 볼이 떠 있어 좋은 샷을 위한 조건이 만들어지 기도 하지만 깊숙이 잠긴 경우라면 보다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 서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많은 러프 샷 비법이 있지만 간단한 변화만 줘도 충 분히 러프샷을 깔끔하게 구사할 수 있다. ▶변화를 최소화한다 클럽의 힘으로만 자연스럽게 볼을 띄울 수 있게 하고 스윙의 변화는 크게 가져가 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러프에서 어프로 치샷을 할 때는 볼을 약간 오른발 쪽에 두 는데, 세컨드샷은 그렇지 않다. 페어웨이 에서 하는 아이언샷보다 볼의 바운드와 런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스탠스 중앙 이나 약간 왼발 쪽에 두는 것이 좋다. ▶클럽 선택도 현명하게 러프에서는 풀의 저항 탓에 거리 손실이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볼을 감싸고 있 는 풀의 길이가 길 경우 한두 클럽 길게 잡아 가볍게 스윙하는 것도 거리 손실을 줄이는 한 방법이다. 도무지 자신감이 생 기지 않는다면 짧은 클럽으로 핀을 직접 노리기보다 레이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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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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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4월 16일~ 4월 22일 세계 ▶4월 18일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사망

알 베 르 트 아인슈타인 (1879년 3월 14일 ~ 1955 년 4월 18일) 은 독일 태생 으로 스위스와 미국에서 활동

미국 ▶4월 16일 :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33명 사망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에 위치한 버지니 아 공대 캠퍼스 에서 2007년 4 월 16일 오전 7 시 15분 사이에

한국 ▶4월 16일 : 세월호 침몰, 304명 사망 또는 실종

2014년 4월 16 일 오전 8시 50 분경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 가 전복되어 침

한 이론물리학자이다. 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은 현대 물리학의 형성에 지대한 영 향을 끼쳤다. 1921년 광전효과에 관한 기 여로 인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 다. 아인슈타인은 생애 동안 300개 이상 의 과학 논문을 포함하여 다양한 업적과 활동으로 학문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 대에도 천재적 인물의 대명사로 잘 알려 져 있다. ▶4월 20일 : 최초의 저온 살균법 실험이 루이 파 스퇴르와 클로드 베르나르에 의해 성공

서 9시 45분 사이에 벌어진 총기에 의한 살 인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범인 포함 33명이 총상에 의해 목숨을 잃었으며, 29명이 부상 을 입었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살인 사건 중 하나이다. 사건의 범인은 재 미 한국인 조승희로, 그는 범행 당시 대한민 국 국적을 가진 미국 영주권자였으며 8세( 만 7세) 때 미국에 이민을 간 이민 1.5세대 였다. 그는 사건 직후 난사 하던 총기로 자 살하였다.

몰한 사고이다. 세월호는 안산시의 단원고등학교 학생 이 주요 구성원을 이루는 탑승인원 476 명을 수용한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이었다. 4월 18일 세월호는 완전히 침몰하였으며, 이 사 고로 시신 미수습자 5명을 포함한 304 명이 사망하였다. 총 476명의 승선 인 원 중 172명만이 구조되어 36.1%라는 저조한 생존율을 기록했다.

저온 살균법이란 액체(일반적으로 음 식)를 100 °C 이하의 온도에서 가열하 여 병원균, 비내열성 부패균과 변패균 등을 부분적으로 살균하는 가열 살균법 이다. 현대판 저온 살균법은 프랑스의 화학자이자 미생물학자인 루이 파스퇴 르가 고안 하였으며 그의 이름을 따서 파스퇴르 살균법이라고도 부른다. 첫 번째 저온 살균법은 1864년 4월 20 일 루이 파스퇴르와 그의 동료 클로드 베르나르에 의해 실시되었다. 저온 살

균법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균의 수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살균 법이며 식품산업에서 음식의 보존기간 을 늘리기 위하여 병원균을 비롯한 기 타 미생물의 포자를 완전히 파괴하거나 내열성 미생물의 모든 세포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멸균법과는 다르며 저온 살균 법의 발견으로 주류의 장기보존과 우유 같은 기본 식품들이 부패가 없이 장거 리 운송을 가능하게 되었고 인류의 생 활을 바꿔 놓았다.

▶4월 18일 :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모멘트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3,000명 이상이 사망

명이 총기 난사, 13명 사망

1906년 4월 18일 새벽 5시 12분 북부 캘 리포니아 해안을 강타, 샌프란시스코에서 는 큰 지진과 더불어 며칠간 화재가 지속 되었다. 최소 3000여명이 희생되었고, 샌 프란시스코의 80%가 파괴되었으며, 22만 5천 명에서 3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집 을 잃었다. 피해액은 4억달러로 추산된다. ▶4월 20일 : 콜로라도주 컬럼바인 고교 학생 2

▶4월 19일 : 4·19 혁명

4.19 혁명은 1960년 4월 대한민국에서 제1공화국 자유당 정권이 이승만을 대 통령에 당선시키고 이기붕을 부통령으 로 당선시키기 위한 개표조작을 하자, 이에 반발하여 부정선거 무효와 재선 거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시위에서 비롯 된 혁명이다. 3.15 부정 선거의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던 시위는 시위대 중의 한 사람으로서 3월 18일경에 실종되었

1999년 4월 20일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학교 학생인 에 릭 해리스와 딜런 클리볼드에 의해 일어났 다. 이 사건으로 인해12명의 학생과 1명의 교사가 사망했으며, 23명이 부상당했다. 그 들은 소지하고 있던 총기로 자살했다. 이는 미국 사회에서 학생들 간의 집단 괴롭힘, 각 종 폭력적인 영화, 게임에 대해 집중 조명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가 시신에 최루탄이 박힌 채 경상남 도 마산 앞바다에서 떠오른 김주열의 시신이 4월 11일 부산일보 허종 기자의 기사를 통해 공개되면서 더욱 격화되었 다. 결국 이승만 대통령은 책임을 지고 하야했으며 부통령 당선자였던 이기붕 의 일가족은 사퇴 후 동반 자살하였다. 이 혁명의 결과로 과도 정부를 거쳐 6 월 15일(6·15 개헌)에 제2공화국이 출 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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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April 16, 2020 l Weekly Focus

코로나 일상서 내 피부 지키기 손소독제 사용후에는 보습제 발라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하루 종일 마스크 를 쓰거나, 수시로 손 소독제를 사용하다 보니 피부가 따끔거리고 건조함을 느끼 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잦은 손 소독제· 세정제 사용,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손 습진으로 고생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려다 피부 보호막 손상으로 외부 자극물질에 취약해지는 역 설적 상황이 초래된 셈이다. 눈·코, 트러블 생긴 피부 만지지 말아야 ▶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방법

피부는 바깥에서부터 표피·진피·피하 지방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각기관, 체 온조절, 수분·전해질 유출 방지 등의 기 능을 한다. 장시간의 마스크 착용, 잦은 손 소독제 사용은 피부 보호막의 유·수분 밸 런스를 깨트릴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손 소독 후에는 보습제로 보호막 을 씌워줄 필요가 있다. 에탄올 농도가 높 은 소독제는 피부를 지나치게 자극하므로

60~80% 수준의 제품이 적당하다. 손 소 독제는 동전 크기만큼 손에 묻혀 30초 이 상 문질러준다. ▶마스크 사용하는 방법

마스크를 장시간 쓰면 내부 온도·습도 를 높여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피부 환경 이 되고 이물질도 잘 달라붙는다. 따뜻해 진 날씨는 이런 상황을 가속화한다. 피지 분비도 늘어 피부가 예민한 편이 아니더라 도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화장품· 땀·먼지 등이 뒤섞여 엉기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1회용 마스크 는 폴리프로필렌·폴리에틸렌 등 합성섬 유 제품이고 접착제도 쓰기 때문에 장시간 쓸 경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후 가려움·따가움·화끈거 림 같은 증상이 있으면 피부과전문의의 도 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화장을 최소화하 고 주변에 사람이 없거나 감염 위험이 낮 은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벗어 피부에 휴식 을 주는 게 좋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

방하려면 귀가 후 세안에 신경을 써야 한 다. 미지근한 물로 피부 표면을 충분히 적 신 후 손에 힘을 빼고 약산성 세안제로 3 분 안에 끝낸다. 장시간 세안은 피부에 자 극을 줄 수 있다. 피부 장벽 기능을 높이 려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게 중 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본인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주고 화장은 최소화한다. 선크림만 발라도 트러블이 생긴다면 마스크 착용 부위를 피해 이마 와 눈가 중심으로 바른다.

가사에 참여하는 남성이 늘면서 남성 환자 도 많아졌다. 방치하면 갈라진 피부 조직 사 이로 2차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알레르 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고무제품· 향료·금속 등 특정 성분에 의해 습진이 더 욱 심해질 수 있다. ▶보습크림을 발라 촉촉하게 유지

습진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 ▶ 설거지는 면·고무장갑 함께 끼고

‘주부습진’으로 불리는 손 습진은 손이 물·합성세제 등에 자주 닿아 생기는 피부 염. 손가락 끝 피부가 얇아지고 홍반이 생기 거나 피부 각질층이 여러 갈래로 벗겨질 수 있다. 조금만 스쳐도 손가락 마디가 갈라져 피가 나오기도 하고 심한 경우 손등·손목 까지 번진다. 최근에는 요리, 설거지, 아이를 씻기기 등

손에 묻은 물을 잘 말리고 3분 안에 손 전 용 보습 크림을 넉넉하게 발라 손을 촉촉 하게 유지해주는 게 좋다. 보습 크림을 바 른 상태로 위생장갑을 10~20분 끼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의 보습인자 가 쉽게 벗겨져 가렵고 거칠어지므로 미 지근한 물로 손을 씻는 게 좋다. 손 세정제 는 순한 성분의 비누를 소량 사용하고 손 을 씻은 후 비눗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잘 헹궈준다. 요리할 때 손에 자극적인 마늘·양파· 고춧가루·파 등이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생선·날고기 등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 다. 설거지 등을 할 때는 고무장갑 속에 마 른 면장갑을 함께 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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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방콕 비만? <홈트>보며 운동하세요 피트니스 게임, 온라인 PT 등 짧고 간단한 맨몸운동이 인기

로 건강한 습관 성형을 제안한다. 월 경주기 운동, 골반에 좋은 운동 등 여 성에게 필요한 운동이 많다. 구독자 쾌청한 주말에도 '코로나 공포'에 외 100만을 앞둔 '올블랑 TV' 또한 추천 출할 엄두가 안 난다. 마음뿐 아니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짧은 시간 해 몸까지 찌뿌드드해진다. 간단한 운 서 우리 몸이 계속 운동하고 있다는 동법으로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할 착각을 하게 만드는 '타바타' 영상이 이유다. 하루 15분만 해도 충분하다. 풍부하다.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크로스핏이 운동을 목적으로 한 게임으로 좀 나 '하루 4분 고강도 운동'이라 불리 더 재미있게 할 수도 있다. 피트니 는 타바타 운동법 등이 시간 대비 효 스 게임인 '위Wii 피트'에서 '링 피 과로 인기를 끈다. 트'의 경우 손에 쥐는 링콘과 허벅 자기 몸을 활용해 최대 효과를 내 지에 끼우는 레그 스트랩을 통해 는 맨몸 운동은 정확한 자세가 중요 게임 세계와 연동된다. 제자리 뛰 하다. 미국 유명 트레이닝 전문가 B 스쿼트 동작만 제대로 익혀도 코어 근육을 만들 때 큰 도움 기로 이동하고, 복근 운동 등으로 J 개도어의 '당신 몸 하나로 끝내라' 이 된다. 짐 볼이나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스트레칭을 자주 적을 해치우는 형식. '피트니스 복 해야 기분이 처지는 걸 줄일 수 있다. 같은 맨몸운동 바이블을 한번 읽어 싱'은 조이콘(게임 컨트롤러)을 양 두는 게 좋다. 스쿼트나 푸시업이나 윗몸 장 많은 사랑을 받는 채널이 '땅끄부부' 다. 손에 잡고 리듬 감각으로 복싱 운동을 일으키기 같은 맨몸운동이 만만한 운동이 구독자가 현재 188만. 칼로리를 태우는 전 하는 게임이다. 가상 사이클링 프로그 아니란 걸 발견한다. 악마의 운동이라는 ' 신운동, 다이어트 정보, 부위별 운동 동작 램 '즈위프트'도 인기다. 실내 자전거를 버피'도 추천. 팔굽혀펴기, 스쿼트가 유기 등 영상도 풍부하고, 쉬운 맨몸 동작을 중 컴퓨터 프로그램에 연결하는 것인데, 미 적으로 연결된 동작인데, 매일 100개를 하 심으로 쉽게 설명한다. 온라인 PT로 유명 국 마크 저커버그가 즈위프트 열성팬으 면 전신이 땀으로 흥건해진다. 한 '마이다노' 또한 추천할 만하다. 72kg까 로 알려졌다. 화면엔 실제 코스가 설계 '홈트(home+training)' 영상을 매일 따라 지 체중이 늘어 건강이 악화된 인플루언 돼 있어 페달을 밟다 보면 직접 달리는 하는 것도 도움된다. 유튜브 콘텐츠 중 가 서 제시가 20kg을 감량한 경험을 바탕으 듯한 체험을 준다.

April 16, 2020 l Weekly Focus

코세척,알레르기예방도움 ‘봄철 불청객’알레르기성 비염ㆍ축 농증 등 코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평소 코 를 세척하는 등 관리하면 점막이 튼튼해 져 코와 관련한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고 독감 같은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 이 된다. 코 세척은 한쪽 코에 생리식염수 를 흘려 넣어 반대쪽 코로 배출하는 방식 으로 하면 된다. 비강용 생리식염수를 약 국에서 구입해 주사기나 코 전용 세정기 로 한쪽 코에 100㏄ 정도 넣는다. 숨을 참 은 채 입을 약간 벌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 려 생리식염수를 콧구멍에 넣어 다른 콧 구멍으로 흘러나오게 하면 된다. 코 세척은 코막힘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염증 성분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약 복용 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코 세척을 하 기 어려운 어린이는 생리식염수 스프레 이를 갖고 다니면서 자주 뿌려주면 비슷 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비강분무액을 사용할 수도 있다. 코에 뿌 리는 방법으로 스테로이드, 혈관수축제, 비만세포안정제, 식염수제제가 있다. 비 염이나 감기 환자는 의사 처방에 따라 스 테로이드 비강분무액을 사용하는 것도 도 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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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April 16,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미래 범죄현장 목격자 <세탁기, 냉장고>

<악당보다 영웅> 정의의 편 택한 아기들

사물인터넷 시대 새 풍속도

정의감은 선천적 본능일까

이제는 사람이 아닌 사물인터넷(IoT)이 나 인공지능(AI) 기기가 목격자가 되는 시 대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최첨단 세 탁기와 냉장고가 미래 범죄현장의 중요 한 증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스 마트한 세상에 출현한 ‘사물인터넷’이 경찰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현재 형사들은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 가전제품에서 증거를 찾는 훈련 을 받고 있다. 집안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 터넷이 피해자나 범죄자의 ‘디지털 흔 적’(특정인이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남 긴 활동 정보)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정의감 넘치는 영웅의 본성은 이미 우리 가슴 속에 꿈틀거리고 있는 것일까. 최소 생후 6개월 아기부터 정의감을 갖고 있음 이 연구 결과 확인됐다. 애니메이션을 본 뒤 정의의 캐릭터를 선택하는 아기. 교토 대 제공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 니다. 일본 교토대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에 재미있는 실험 결과를 담은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진이 생후 6~10개월 유아 총 132명을 대 상으로 정의감을 갖고 있는지 구별할 수 있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들조차 정의를 편들고, 불 의를 외면하는 본능적 감정을 갖고 있음 을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가노코기 야스히로 박사와 메이와 마사 코 교수가 이끈 연구진은 공격자부터 피 해자, 정의의 편, 그리고 방관자까지 네 유 형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일련의 애니메 이션 영상을 만들어 유아들에게 보여 줬 다. 첫 번째 영상은 공격자가 피해자를 공 격할 때 정의의 편이 나타나 공격을 막고 또 다른 영상은 이때 방관자가 나타나 아 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 두 영상을 교대로 4번씩 보여 주고 정의의 편 과 방관자의 실물 캐릭터를 유아 앞에 두 고 어느 쪽을 만지는지를 살핀 것이다. 그 결과 생후 6개월 유아 총 20명 중 17 명은 정의의 편을, 나머지 3명은 방관자를 선택하는 것(사진)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캐릭터의 색상과 움직임에 관한 유아의 지향성 등을 제거해 상세히 검토한 뒤 유

냉장고내부 무선카메라가움직임기록

런던경찰청 사이버·정보통신수사단의 책임자 마크 스토크스는 “냉장고 내부 에 장착된 무선카메라가 주인과 용의자 의 움직임을 기록할지 모른다”며 “냉 장고를 열고 닫을 때 나는 소리가 사용자 의 폰 속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되어 있어 서 누가 문을 울리게 했는지, 주인 혹은 다 른 사람이 원격으로 울리게 했는지 보여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 러한 모든 장치가 일상의 기록과 활동 내 역을 남긴다”는 점을 이유로 들면서 “ 미래의 범죄현장은 곧 사물 인터넷이 목 격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예컨대 삼성의 최신 패밀리 허브 냉장고 는 내부의 카메라 3대를 통해 보관 중인 식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수사에 사용 할 경우, 사람들이 냉장고에 로그온한 날

짜와 시간이 알리바이를 제공하고 그들 의 존재유무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셈이 다. 스토크스는 “마이크로칩을 분석하 거나 현장 관련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는 등 미래의 수사는 디지털 포렌식(저장매 체 또는 인터넷 상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 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 기법)수단으로 변할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 경찰 ‘아마존 에코 시스템’ 수사에 활용

반면 가전제품이나 기기를 만드는 회사 입장에서는 고객의 사생활을 우선시해야 하기 때문에 경찰에 저항하는 일이 간혹 발생한다. 한 예로, 미국 아마존은 현재 에 코 시스템(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다양 한 기능을 수행하는 디지털 음성 보조 기 기)의 기록을 경찰에 넘겨주는 것을 거부 하며 정부당국과 씨름 중이다. 실제 미국 아칸소주 경찰은 지난달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제임스 앤드류 베이츠의 에코 음 성 데이터를 아마존 측에 요구하는 등 수 사에 활용하려 하고 있다.

아는 약자를 돕는 정의의 편을 선호한다 고 연구진은 결론지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도 인간의 정의 감은 과연 타고난 것인지 학습으로 형성 된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기존 연구에 서는 미취학 3~5세 아동 단계에서 괴롭힘 을 당하는 인형을 악당 인형으로부터 지 키려는 행동 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지 만, 이런 추세가 언제부터 형성됐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못했다. 물론 이번 연구로도 정의감이 인간의 타 고난 본능인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 니다. 다만 최소 생후 6개월 아기에게도 정의감이 형성돼 있다는 사실만큼은 확 인된 셈이다. 이에 대해 가노코기 박사는 “인간 사 회가 성립하려면 어느 정도의 정의감이 필요하다”면서 “인간은 태어날 때부 터 정의감의 원형을 갖췄을 가능성이 있 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와 교수는 이번 연구와 따돌림의 연관성에 대해 “인간 은 학습하지 않아도 선천적으로 정의를 긍정하는 성향이 있지만, 폭력적인 장면 을 보는 등 성장 환경 속에서는 성격이 바 뀌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2020년 4월 16일 l 주간 포커스

남자도 아프다 대부분 남성 자신의 문제

흔히 성행위의 통증은 여성의 전유물 로 여기는 경우가 많고, 성교통은 여성 의 주요한 성기능장애에 속한다. 그런 데 남성들도 성행위 시 통증을 호소하 는 경우가 있다. 한 남성은 아내의 질 속 에 무언가 날카로운 종양이 생겨 아픈 것 같다며 한사코 아내를 검진해 주길 바랐다. 사실은 아내가 피임용 자궁 내 장치(흔히 ‘루프’라고 불린다)를 했 던 것이다. 자궁 내 장치를 나중에 쉽게 제거하도록 낚싯줄 같은 실을 자궁경부 밖으로 조금 남겨 두는데, 남편의 귀두 가 이 실에 닿으면 날카로운 통증을 느 낄 수 있다. 이 경우 실을 조금 짧게 잘라 주면 통증이 사라질 수 있다. 이런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남성의 성교통은 대부분 남성 자신의 문제다.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요도염이나 귀두 염, 또 이에 겹친 전립선염 등 비뇨생 식기계에 염증이 있는 경우로 성행위 시 귀두가 압박되면서 통증을 느낀다. 이런 경우는 평소에도 귀두 부분을 눌 러 보면 비슷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향

이 있다. 하지만 이 대목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성교통이나 배뇨 시 통증이 없 다고, 또 일반 소변 검사에서 정상적이 라고 성병이나 염증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성병이나 비 뇨생식기 감염 시 증상이 없는 ‘무증 상’의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 외 에도 성행위 시 불편감은 남성의 호르 몬이 급격히 감퇴하면서 귀두나 성기에 위축이 생겨 유발될 수도 있다. 이와 달리 신체적으로 아무런 문제 가 없는데 남성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 도 있다. 흔히 ‘이빨 달린 질(Vagina Dentata)’로 묘사돼 왔던 여성의 성기 에 대한 두려움으로 성행위가 아프다 는 주관적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는 여 성성에 대한 무의식적 공포와 관련 있 는데 이빨 달린 질은 남성의 거세 공포 를 의미한다. 게다가 두려움 때문에 삽 입 성행위를 기피하거나 페티시즘(fetishism), 기타 변태적 기호를 갖는 경우 도 많다. 어떤 남성은 지저분한 성매매 는 하면서도 순결을 고수해온 여성과는 성교통이 있다며 결혼까지 회피했던 사 례도 있었다. 하지만 남성들이 무서워해야 할 것은 현실에 존재하지도 않는 여성 성기의 이 빨이 아니다. 위험하고도 무분별한 쾌락 추구로 성병에 노출되고, 무고한 아내에 게 성병을 옮기는 것이 그렇다. 특히 남성들은 상대 탓만 할 게 아니라 다른 여성에게 자꾸 끌리는 자신의 병적 인 마음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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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동생, 서방님 대신 이름 불러도 돼 국립국어원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남편의 남동생을 호칭할 때 ‘서방님’ 혹은 ‘도련님’ 대 신 이름을 불러보자고 제안했다. 국립국어원은 2일 새로운 언어 예 절 안내서인 <우리, 뭐라고 부를까 요?>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 서에는 호칭·지칭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가족 형태 의 변화와 수평적 인간관계 추구 등 다변화된 사회 환경이 도래하 면서 언어 예절의 유연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국립국어원은 이 같은 의 견을 검토해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 를 발간했다. 책에서 국립국어원은 규범 적인 틀에서 벗어나 서로 배려하고 자유 롭게 소통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2011년 발간한 ‘표준 언어 예절’에는 전통적인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형성된 호칭·지칭어 를 대체로 유지하고 있어 남성 중심적인 비대칭적인 표현이 많았다”며 “그러 다 보니 점차 전통적인 언어 예절을 불 편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마다 처한 환경과 생각이 다름에도 획일적으로 호칭·지 칭어를 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며 “우리 언어생활을 편하게 하는 것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는 기존의 호 칭·지칭어를 포용하면서도, 그동안 표준 언어 예절에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들도 편하게 쓸 수 있는 여러 대안을 제시했다. 이를테면 국립국어원은 ‘도련님’, ‘서 방님’, ‘아가씨’를 각자의 판단에 따

라 이름 등으로 다양하게 부를 수 있다고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에 명시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도련님’, ‘ 서방님’, ‘아가씨’를 자녀와의 관계 에 기대어 ‘ㅇㅇ(자녀 이름) 삼촌·고 모’ 등으로 불러도 되고, 관계가 친밀하 다면 ‘ㅇㅇ 씨’라고 부르거나 이름을 직 접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친할머 니’,‘외할아버지’ 대신 ‘효자동 할머 니’, ‘광주 할아버지’라고 해도 되고, 본인보다 서열은 낮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 에겐 ‘-님’을 붙여도 된다고 했다. 소강춘 국립국어원장은 <우리, 뭐라 고 부를까요?>는 정답이나 규범을 제시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전통적인 호 칭·지칭어에 얽매어 우리 사회가 굳이 치르지 않아도 될 갈등과 혼란을 줄이 는 데에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우리, 뭐라고 부를까요?>의 자세한 내 용은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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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April 16,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효행편(孝行篇)(3) / 3. 정기편(正己篇)(1)

◆ 孝順 還生孝順子 忤逆 還生忤逆子 不信 但看簷頭水 點點滴滴不差移 효순 환생효순자 오역 환생오역자 부신 단간첨두수 점점적적부차이 ▶ 효순(孝順:착하고 효성스러운)한 사람은 효순한 자식을 낳을 것이요, 오역(忤逆:어 긋나고 거스르는)한 사람은 오역한 자식을 낳나니 믿지 못하겠거든 저 처마끝의 낙수 를 보아라. 방울방울 떨어짐이 어긋남이 없느니라. < 정기편(正己篇)> ◆ 性理書云 見人之善而尋己之善 見人之惡而尋己之惡 如此 方是有益 성리서운 견인지선이심기지선 견인지악이심기지악 여차 방시유익 ▶ 성리서에 이르기를, “남의 착한 것을 보고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남의 악한 것을 보 고 나의 악한 것을 찾을 것이니 이와같이 함으로써 바야흐로 이는 유익함이 되니라.”

우리말 바루기

‘넉넉치’ 않다고 하지 마세요

크기나 수량 따위가 기준에 차고도 남음이 있을 때 ‘넉넉하다’고 한다. 그런데 ‘넉넉하 다’를 활용할 경우 ‘넉넉지’를 써야 할지, ‘넉넉치’를 써야 할지 헷갈린다는 사람이 많다. ‘-하지’ 앞에 모음이나 유성자음(ㄴ, ㄹ, ㅁ, ㅇ)이 오면 ‘하’에서 ‘ㅏ’만 줄고, 남은 ‘ㅎ’은 뒤따르는 음절의 첫소리와 결합해 거센소리가 되므로 ‘치’를 쓰면 된다. ‘다정하지’‘간편하지’ 등은 ‘-하’ 앞에 ‘ㅇ’과 ‘ㄴ’이 왔으므로 ‘다정 치’‘간편치’로 써야 한다. ‘-하지’ 앞에 무성자음(ㄴ, ㄹ, ㅁ, ㅇ을 뺀 나머지 자음)이 오면 ‘하’가 완전히 떨어져 나간 형태인 ‘지’를 쓴다. ‘

예쁜 순우리말

느루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긴 하 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순우리말은 예쁜 말이다. ‘느 루’는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 는 뜻의 부사다. ▶ 하루라도 느루 쓰는 것이 옳고, 그래서 세 끼 먹던 것 을 아침과 저녁 두 끼로 줄이었다. 출처 : <소년은 자란다>, 채만식


2020년 4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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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어서 박어!!....넵~~

목욕하기 싫어~~

머리감기의 좋은 예

개 굴욕 사진

<좋은 감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있는데 남자친구의 문자... "좋은 감자만나" <앗! 나의 실수> 고속버스 기사가 안내방송을 했다. '잠 시 후 이 차는 목적지인 대구에 도착합니 다. 기사의 안내방송을 들은 승객들은 모 두 자리에서 일어나 한바탕 소란을 피웠 다. '광주로 갈 차가 왜 대구로 온 거요?도 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당황한 운 전수가 차에서 내려 앞에 붙은 행선지 표 지판을 보고 탄식했다. '아차! 내가 차를 잘못 탔군.' <비자금 서시> 죽는 날까지 통장을 우러러 한 점 아쉬움 없기를 매달 내는 후원금 천원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돈을 세는 마음으로 모든 재 벌들을 들볶아야지 그리고 퇴임할 때 고스 란히 챙겨야겠다. 오늘 하루도 통장엔 이 자가 붙는다. <개미 군단> 코끼리가 지나가다 무심코 개미집을 무너 뜨렸다. 잔뜩 열받은 개미들은 특공대전사 를 일천이나 모아 오백 마리씩 2개 조로 나 누어 코끼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l조 특

공대 개미들이 용감하게 코끼리 등 위로 올 라섰을 때, 아래에 있던 2조 특공대 개미들 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밟아, 밟아 죽여! 오백이서 그것도 못해? 밟아 죽이라구!" 1차 공격에 실패한 특공대 개미들은 작전 을 바꿔서 2차 공격을 시도했다. 이번에는 2조 특공대가 코끼리의 머리 위로 올라갔 다. 아래에 있던 1조 특공대 개미들이 소리 쳤다. "야, 목을 졸라,목을!" 그러자 위에 있던 2조 특공대도 소리쳤다. "야,딴지 걸어!" <남은 음식> 한 남자가 오랜만에 가족들을 데리고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스 테이크를 양껏 시켰다. 남자는 가족들이 모 두 배불리 먹었는데도 스테이크가 많이 남 아서 그냥 가기가 아까워졌다. 남자는 음식 을 싸달라고 하기가 조금 민망한 생각이 들 어 웨이터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게 웨이터! 남은 음식은 좀 싸주게. 집 에 개를 주려고….” 그때 아들이 끼어들었다. “아빠, 그럼 집에 갈 때 개도 사는 거야?”

◆ 가로열쇠 1.방패 모양으로 만든 연 3.글을 읽을 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의 눈 5.하루의 몫이나 분량 6.모질고 악독스러운 말을 함 8.싸움을 치르는 장소 9.남의 물건을 잽싸게 채어 달아나는 짓 11.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바다 14.속에 간직하고 있는 든든한 힘 15.가짜나 모조품 17.돌로 만든 선사 시대의 무덤 19.무대 장치나 분장에 쓰는 작은 도구류 20.관우가 탔었다는 준마

◆ 세로열쇠 1.한국을 방문함 2.새해 인사로 보내는 그림 있는 서장 3.설날의 전날. 섣달 그믐날 4.욕심을 내어 눈여겨보는 기운 7.설을 맞이하여 새로 장만하여 입는 옷 8.전선을 늘여 매기 위하여 세운 기둥 10.상황에 따라 재빠르게 움직이는 능력 12.좋은 약은 입에 쓰다 13.묶어 놓은 짐의 한 덩이 14.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내닫거나 덤비는 것 16.가는 대로 만든 전통 악기. 소를 개량 한 것 18.칼로 음식의 재료를 썰 때에 밑에 받치는 것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 내어 주며 앉으라고 한다 : 속으로는 가기를 바라면서 겉으로는 붙잡는 체한다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Let me call his mother and ask.

A : Minjoon, do you want to go to the public library in Paju tomorrow? B : Cool! I'd love it. Can we bring Mike with us? A : You mean your new friend from Vietnam? B : Yes, he said he loves reading books. And he's learning Korean. A : Then let me call his mother and ask. B : Okay. I'll ask him for his mother's phone number. A : 민준아, 내일 파주에 있는 공공 도서관에 갈래? B : 좋아요! 가고 싶어요. 마이크를 데리고 가도 돼요? A : 베트남에서 온 새 친구 말이니? B : 네, 그 친구가 책 읽는 걸 아주 좋아한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한국어도 배우고 있고요. A : 그럼 내가 그 친구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볼게. B : 알겠어요. 제가 그 친구에게 엄마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할게요. 관련 단어

• C a n I / w e b r i n g ~ w i t h u s ? ~를 데리고 가도 되나요 ? ☞ Can we bring our turtles with us? 우리 거북이들을 같이 데리고 가도 돼요? • I ' l l a s k ~ f o r 제가 ~ 한테 ~를 알려 달라고 할게요 . ☞ I'll ask him for his home address. 내가 그에게 집 주소를 알려 달라고 할게요. • public library 공공 도서관 • mean 의미하다, 뜻하다

• bring 데려가다, 데려오다 • learn 배우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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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18-Ma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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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18-Ma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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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very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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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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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감 기 (2013) The Flu 진짜 재난은 바이러스가 아니나! 코로나19의 꺾이지 않는 확산세가 전 세계 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놓은 가운데 현재 시 국과 비슷한 재난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 다. 이 중 여러분이 가장 보고 싶은 질병, 감염 관련 영화는 무엇일까?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 해결리워드앱, 무엇이든 물어볼! 헤이폴!’ 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감기>(17.7%) 가장 보고 싶은 질병, 감염 관련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감기>는 초당 3~4명 감염, 치사율 100%인 유례없는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경기도 분 당에 발병한 후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 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영화 속에서 잦은 기침으로 바이러스가 퍼 지는 모습과 마트에서 몸싸움을 하며 사재기 를 하는 모습, 시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은 ‘마스크 대란’을 제외한 현재 우리의 모습과 오버랩 된다. 감염 7일째 도시인구의 36%가 사망하고 10

일째 인간 살처분이 결정되면서 "진짜 재난 은 바이러스가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카 피를 남긴 영화 <감기>는 2013년에 개봉 당시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 기점인 370만 명에 못 미치는 흥행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조명 되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 분의 재난 영화가 그러하듯이 영화 <감기 > 역시 죽음의 공포 속에서 기적이 되어가 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나약함과 존재의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뒤돌아볼 수 있는 내 용의 영화다. 한편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김성수 감 독 영화 '감기'를 4월 30일 대만에서 개봉한 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코 로나19로 동남아시아에서 TV, 주문형비디오 (VOD)용으로 재난 영화 수요가 매우 높아졌 다. 그중 대만에서는 신작 개봉도 미뤄진 상 황이어서 <감기>를 소규모로 개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김성수 ◆장르 : 드라마, 모험, 액션 ◆출연 : 장혁, 수애, 박민하, 유해진, 차인표 ◆국가 : 한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1917 엽문 4 : 더 파이널 오픈 더 도어 주디 인비저블맨 n번째 이별 중 라라랜드 신과 나 : 100일간의 거래 날씨의 아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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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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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위험하고 폐쇄된 도시, 절망과 마주하는 다양한 인간 알베르 까뮈 지음 김화영 옮김 민음사

<페스트>라는 비극의 소용돌이 속에 서도 현실을 직시하며 의연히 운명과 대 결하는 인간의 모습을 다룬 걸작. 카뮈 는 이 작품에서 공포와 죽음, 이별의 아 픔 등 인간이 경험하게 되는 극한의 고통 과 절망을 그려낸다. 그는 이처럼 빠져나 갈 길 없는 재앙을 온몸으로 견뎌내야만

하는 비극적 상황을 현실적으로 묘사하 면서도 그 속에 결코 꺾이지 않는 희망의 의지를 담아내,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정서적 공황 상태에 빠져 있던 다수의 사 람들에게서 큰 공감을 얻어냈다. 평범하고 조용한 해안 도시 오랑. 언 젠가부터 거리로 나와 비틀거리다 죽 어 가는 쥐 떼가 곳곳에서 발견되기 시 작하고, 정부 당국은 곧 페스트를 선포 한다. 봉쇄된 도시, 무방비 상태의 공 간에서 질병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무서운 속도로 다가 와있는 죽음과 투쟁 을 벌이기 시작한다. 작가는 고립된 도시 속에서 저마다의 방 식으로 재앙에 대응 하는 다양한 인간 군 상을 보여준다. 특히 그는 운명에 잠식당 하기를 거부하고 적 극적으로 질병과 죽 음에 맞서 싸우는 인

물들을 통해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투쟁하고 진리의 길을 걸어 가려는 작가 자신의 세계관을 고스란 히 드러내 보여준다. 이 작품에서 페스 트는 모든 자유가 제한되는 상황 즉 감 옥 속의 인간을 상징한다. 저자 소개 알베르 까뮈 (Albert Camus)

알베르 까뮈는 1913년 프랑스 식민지였 던 알제리 몽드비에서 출생하였다. 1923 년 프랑스 중등학교 리세에 입학했고, 이 후 알제리 대학에 입학했으나 1930년 폐 결핵으로 자퇴를 했다. 결핵 발병으로 누 구보다 좋아했던 축구를 포기한다. 어렵 게 대학에 진학해 고학으로 다니던 알제 대학교 철학과에서 평생의 스승이 된 장 그르니에를 만나 큰 영향을 받게 되었다. 1932년, 장 그르니에가 주도한 조그 만 월간 문예지 [쉬드Sud]를 통해 처 음으로 첫 에세이 「새로운 베를렌 Un Nouveau Verlaine」을 발표했다. 한때 공산당에 가입했던 그는 비판적인 르

포와 논설로 정치적인 추방을 당하기 도 했고, 프랑스 사상계와 문학계를 대 표했던 말로, 지드, 사르트르, 샤르 등 과 교류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몰 입했다. 초기의 작품 『표리(表裏)』 (1937), 『결혼』(1938)은 아름다운 산 문으로, 그의 시인적 자질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1942년 7월, 문제작 『이방 인(異邦人) L' tranger』을 발표하면서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1947년 출간된 『페스트』는 그 해의 비평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다. 카뮈의 철학적·윤리적·정치적 성 찰을 담은 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 를 차지하는『반항하는 인간』은 『시 지프의 신화』와 함께 카뮈의 대표적인 시론(試論)이다. 1951년 출간 당시 프랑 스 지성계를 들끓게 했던 이 책에서 카 뮈는, 폭력과 테러를 역사적·철학적· 정치적 맥락에서 살피며, 테러와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를 성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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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투자전문

거래계약

E-2 VISA 전문

상가임대

커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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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꾸미기 | Self-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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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차이로 달라지는 우리집 인테리어! 홈 데코, 북유럽풍, 온라인 집들이 등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최근에는 취 향과 개성을 반영한 셀프 인테리어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아이 템 하나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새 로운 공간이 되기도 하고 색다른 분위기 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세계! 집 을 손상시키지 않고 셀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좌우하는 것은 단연 소파다. 화이트나 차분하고 단아한 무채색 컬러 소파를 선 택하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연 출할 수 있다. 소파는 ‘ㄱ’ 자로 배치 하고, 메인테이블은 중앙에, 사이드 테 이블은 소파 옆에 배치하면 거실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아이 방은 수납이 관건

효과까지! 특히 아이 방의 경우 컬러를 활용하면 더욱 좋다. 화이트 톤과 무채 색보다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원색 컬 러의 가구를 배치하면 아이에게 창의성 을 자극하고 추억이 깃듯 공간을 마련 해 줄 수 있다. 불면증을 완화시켜주는 블루,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오렌지, 편 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핑크 등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컬러를 활용 한다면 더욱 특별한 공간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천장이나 벽을 고치는 대신 램프 교체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침실은 따뜻한 분위기의 백열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테 이블 램프를 침대 옆에 놓으면 드라마틱 한 공간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침대 옆 협탁 위에 램프를 놓으면 분위기 있고 은은한 조명으로 방안을 밝힐 수 있다. 공간을 비추는 거울 활용하기

테이블 램프로 로맨틱한 분위기 거실 인테리어의 시작은 소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가장 처음 마주 하는 공간인 ‘거실’ 거실 인테리어를

공정주택대출기관

아이들 방은 수납이 가장 중요한 포인 트! 자칫 어지럽게 펼쳐진 장난감과 책, 학용품들로 어수선하고 좁아 보일 수 있 기 때문이다. 용도에 맞게 나누어진 수 납칸으로 방도 깨끗이 치우고 충분한 수 납공간으로 아이 스스로 물건을 정리하 는 습관도 길러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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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조상 손을 댈 수 없다면 스타일링 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 히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는 평범한 공간을 특별한 공간으로 스타일링 할

코너 혹은 자투리 공간에도 거울을 사 용하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공 간 제약이 있어서 화장실 혹은 좁은 공간 에 거울을 배치하고 싶다면 갤러리 혹은 카페처럼 거울 프레임이나 소재, 색상을 신경 써서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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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내 ㅣClassifi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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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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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내 ㅣClassifi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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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6,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4월 16일 - 2020년 4월 22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매일 해오던 일이더라도 갑자기 실증을 느끼고 그만두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매일 조금 씩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 또한 필요해 보입니다. 84년 : 자신이 세우는 목표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괜히 짜증만 생기기 쉬운 때입니다. 72년 : 행복한 주말이 기다리니 아무리 힘들어도 하루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갑니다. 60년 : 아무리 즐거운 일이 있어도 표정 관리를 잘하여 드러내지 않아야 할 때입니다. 48년 : 좋은 일과 나쁜 일이 겹쳐 들어오니 너무 좋아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36년 : 기나긴 어려운 시절을 지나 이제 그 끝에 이르렀습니다. 참으로 수고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고통스러울 지라도 환부의 핵심을 발본색원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계속 하여 위험을 안고 나아가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85년 : 마음의 안정을 이루기 힘든 운이니 건강까지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3년 : 이성과의 일이 잘 풀리는 때이니 즐겁고 행복한 한 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1년 : 가정에서 자신을 꼭 필요로 할 때이니 가족간에 대화의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 49년 : 돈이 새어 나가는 때이니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37년 :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에 효율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원하는 사람과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일을 포기하지는 마십시오. 끝까지 진행하면 이득이 됩니다. 86년 : 휴식과 안정을 핑계로 게으름을 피우게 되니 즐겁고도 불안한 마음입니다. 74년 : 복잡한 문제를 차분히 풀지 못하고 더욱 어렵게 만들어가기 쉬운 때입니다. 62년 : 새장 속에 갇힌 것처럼 갑갑함을 느낄 운이며, 이를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50년 : 여기저기 다니고 만나야 할 일이 생기므로 주머니가 든든해야 할 것입니다. 38년 : 새로운 일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토끼(卯)띠.

상대가 자신을 제대로 보조해주지 못한다고 너무 보채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조금 은 쉬면서, 또 도와주면서 발을 맞추어 나가는 것이 멀리 보아서 훨씬 이익입니다. 90년 : 한가지 일에만 너무 집중하여 다른 일은 관심이 없고 충고도 들리지 않습니다. 78년 : 활활 타오르던 정열이 갑자기 식어버리니 만사가 귀찮고 시간이 지루합니다. 66년 : 비단옷을 입고 뽐내어도 보는 사람이 없는 운이니 내실을 기해야 할 때입니다. 54년 : 업무가 잘 풀려가고 금전운도 무난한 때이니 집중적인 노력을 쏟기 바랍니다. 42년 : 당분간은 조금 더 귀찮은 일에 휘말릴 각오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미루어온 결정이 있다면 빨리 해치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늦으면 늦을 수록 당신에 게는 손해입니다. 최대한 빨리 마음을 정하십시오. 91년 : 여기저기서 청하는 도움을 모두 수락하니 정작 당신의 일은 하지 못하게 됩니다. 79년 :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부탁은 빨리 거절하고 절대 관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67년 : 마음이 약해지면 모든 것들이 무너져버리니 강한 정신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55년 : 보다 큰 무대로 진출하여 자신의 꿈을 펼친 기회가 있으니 다가오게 됩니다. 43년 :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행동하므로 마무리도 깔끔하지 못합니다. 수직적인 인간관계는 이제 거의 유효하지 않습니다. 아랫사람에게 무조건적인 복종 을 요구한다면 많은 불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92년 : 지나친 과욕은 주위사람을 힘들게 만들 수 있으니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80년 : 마음 놓고 쉬며 휴식을 취할 곳이 생기니 잠시 모든 것을 잊어도 좋습니다. 68년 : 자신의 일에 협조를 하거나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생기니 용기백배 합니다. 56년 : 마음을 다스리고 절제하는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니 칭찬이 따르게 됩니다. 44년 : 사람을 잘 쓰고 다루어 불가능한 일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닭(酉)띠.

당신에게 친절한 손길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 한 주입니다. 차가운 눈과 바른 거절의 인사를 늘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87년 : 자신은 별다른 재주가 없고 인정도 받고 있지 않다는 생각을 갖기 쉽습니다. 75년 : 한가지 일에 집중해야 할 때이니 나머지 일들은 잠시 미루어두기 바랍니다. 63년 : 복잡한 일을 풀어갈 때, 잔머리나 편법이 의외로 잘 통하게 될 시기입니다. 51년 : 찔러 볼 때마다 별다른 반응이 없어도 끝까지 시도하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39년 : 작은 문제로 인간관계의 마찰이 생기게 되는 한 주입니다.

새로운 일은 가급적 삼가 해야 합니다. 시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여유 시간이나 자 금이 있다면 차라리 기존의 일에 더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93년 : 리더라면 그 자리를 지키는 것에 무엇보다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81년 : 친구의 따뜻한 우정으로 인해 행복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들이 이어집니다. 69년 : 뜻밖의 지출이 생겨도 인생의 경험에 대한 수업료라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57년 : 조금만 방심해도 남에게 창피를 당하기 쉬우니 매사에 주의해야 합니다. 45년 : 뜻밖의 큰 일이나 금전거래가 있을 운이니 신중하게 행동하기 바랍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뜻대로 되는 일이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괜한 짜증만 부리게 됩니다. 당신 곁에 머물러준 것 이외에는 잘못이라고는 없는 사람들이니만큼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반성하도록 하세요. 88년 : 나 홀로 빛나지만 왕따가 될 수도 있으니 받는 만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76년 : 피로하면 다리에 이상이 오거나 상처를 입기 쉬우니 늘 주의하기 바랍니다. 64년 : 가는 곳마다 도움을 받고 좋은 성과를 얻으니 표정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52년 : 체면 때문에 직접 나서거나 취소하지 못하고 마음고생을 하게 될 운입니다. 40년 : 가족의 조언을 새겨들어야 합니다. 쉽게 끌 수 있는 불을 크게 키우고 말 것입니 당신의 가족 중 누군가가 언제부터인가 멀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언제까지나 같을 수는 없는 법이니, 이해를 해줘야 합니다. 89년 :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생기를 찾는 때이니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77년 : 전혀 새로운 일과 환경을 접하여 당황하지만 곧 침착성을 회복하게 됩니다. 65년 : 지나친 의욕으로 인해 마음만 상하게 되니 분수에 맞게 행동하기 바랍니다. 53년 :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많은 노력을 하여도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41년 : 당신의 입장만을 내세우면 이로울 것이 없으니 유연한 대처가 필요한 한 주입니다.

자신 앞에는 해야 할 일이 그야말로 산더미처럼 놓여 있으며 조금이라도 나태한 모습 을 보인다면 후퇴 만을 거듭하기 마련입니다. 94년 :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82년 : 튀는 행동을 하지 말고 가만히 기다려야 창피를 당하지 않을 시기입니다. 70년 : 유난히 많은 만남을 가지고 새로운 곳에 방문하는 일이 생기는 때입니다. 58년 : 눈에 가시처럼 보기 싫은 사람이 생겨서 하는 일에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46년 : 자신의 능력이 남보다 빛날 때이니 기회를 잘 잡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오더라도 너무 놀라지 마시기 바랍니다. 회자정리라 하였으니 오랫 동안 만남을 같이 했다면 결국 헤어질 날이 오기 마련인 것입니다. 95년 : 일의 결정에 있어 주도권을 잡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83년 : 흡족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이 원하던 것을 어느 정도 성취할 수 있습니다. 71년 : 갑갑한 마음을 털어버리고 자기개발에 보다 많은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59년 : 강한 의욕과 배짱이 있어야 당면한 일을 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47년 : 과로와 스트레스로 몸이 상하기 쉬우므로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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