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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든 치과

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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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치과

투명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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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 P. Lee, DMD, MPH, MS Stephanie Lee Bosshard, DDS Christopher Morris, D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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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의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일반치과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25

Mother and Daughter Team

Hampden Ave. Yosemite St.

교정전

최고의 의료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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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303) 93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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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4월 23일 l 주간 포커스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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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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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9,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선교사 김교철 담임목사 허성영 담임목사 맹준호 원로목사 이동훈 담임목사 주 활 담임목사 조완길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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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내집 꾸미기

118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4 / 2 3 (목 )

4 / 2 4 (금 )

4 / 2 5 (토 )

4 / 2 6 (일 )

4 / 2 7 (월 )

4 / 2 8 (화 )

4 / 2 9 (수 )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맑음

최고 62 최저 36

최고 52 최저 36

최고 59 최저 41

최고 72 최저 45

최고 76 최저 46

최고 75 최저 44

최고 74 최저 46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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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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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한국이 옳았다 지난주 목요일 신문이 배포되자 마자 사 무실 전화통은 불이 났다. 마스크를 무료 로 나눠준다는 기사가 나간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전화가 빗발친 것이다. 이렇게 빨리 신문기사에 반응할 것이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했다. 필자가 덴버의 신문사에 몸담은 지난 17년 동안 이런 폭발적인 반 응은 처음이어서 얼떨떨하기까지 했다. 목 요일 하루동안 백 여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주말까지 2,000장의 마스크는 동이 났다. 하지만 마스크를 구하고자 하는 전화는 오 늘도 계속 걸려오고 있다. 2주전 필자가 2,000장의 마스크를 어느 독지가로부터 기증받았을 때만 해도 이렇 게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 다. 한국의 기능성 마스크도 아니었고 단 순한 일회용 마스크였기 때문이다. 또 코 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집집마다 일 회용 마스크 정도는 웬만하면 모두 구비 를 해 놓았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실상은 완전 달랐다. 신문이 배포되자마자 가장 먼저 마스크를 받으러 온 분은 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사무실 밖에 서 10여분을 기다려 사진 모델까지 자청 해 주셨다. 지팡이를 짚고 오신 두 번째 어 르신은 고개를 몇 번이나 숙여가며 “고맙 다, 정말 큰일 하신다” 라는 말을 건넸다. 너덜너덜한 파란색 천 마스크를 쓰고 오신 할아버지는 “국가도 못하는 걸 포커스가 해준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셨다. 거동이 불편한 남편의 몫까지 챙겨가기가 눈치가 보여 머뭇거리는 할머니에게 몇 장 을 더 챙겨주자 눈물까지 글썽이셨다. 월 마트, 타켓, 월그린 어딜가도 마스크를 살 수 없었다는 할아버지는 계단을 내려갈 때 까지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셨다. 이렇게

많은 전화를 받은 것도, 이렇게 많은 감사 를 받은 것도 사실상 처음이었다. 마스크를 나눠준 시간은 주간포커스에 있어서 또다른 감동의 시간이었다. 오히려 더 많이 챙겨줄 수 없어 아쉽고 죄송한 마 음이 들었다. 또, 한인 동포들을 위해 아낌 없이 마스크를 기부한 독지가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런데 문득, 어떻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챙기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기 시작했다. 답은 간단하다. 시중에 충분 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보다 마스크의 필요성을 늦게 인지한 미국이다. 그래서 그동안 마스크 수요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렇게까지 공급이 안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일주 일 정도 부족했다면 수긍이 되지만, 대부 분의 사람들이 2개월전부터 마스크를 시 중에서 구하지 못했다. 이는 자타가 공인 하는 선진일등 국가인 미국의 모습이 아니 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급확산되면서 지난달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가구당 두 장의 마스크를 배포했던 적이 있다. 그때 자국민들의 지탄은 대단했고 심지어 외신 들도 비웃었다. 그런데 미국은 더 심하다. 구입하기도 어렵고, 국가에서 주지도 않는 다. 코로나가 퍼질 만큼 다 퍼진 이달 말이 되어서야 그나마 약간의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국가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면 공 급이든 배포든 국가차원에서 시급하게 뭐 라도 해줘야 한다. 한국의 경우, 처음에는 마스크 대란으로 잡음이 많았지만, 결국 모든 국민들이 마스크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었다. 또, 한국 마스크는 모양도 그럴싸 해서 쓰고 다니면 모두가 부러워할 정도

이다. 더구나 지금은 충분한 물량까지 확 보하고 있다. 미국은 마스크 공급에 이어 의료 시스템 도 허술했다. 하버드, 예일, 존스 홉킨스라 는 세계 최대 의대를 자랑하는 강대한 미 국이 보잘 것 없는 한국에서 진단 키트를 비롯한 의료설비, 의료충고를 받는 것이 자존심이 상했던 모양이다. 실제로 매주 열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미 의회 청문 회는 한국에 대한 칭찬으로 시작해 ‘한국 을 배우자’로 마무리 되고 있다. 결국 미 국은 지난주 한국에서 65만 개의 진단키 트를 들여오기로 했다. 그러나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일본도 한국에 도움을 요 청했다. 하지만 국내 수요와 수출 적체로 이번 달 말까지는 일본 수출은 불가능하다 고 통보했다. 한국이 국민을 대상으로 코 로나 검진을 빛의 속도로 할 수 있었던 것 은 정확한 진단키트와 혁신적인 검역시스 템이었다. 이제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미 국의 자존심도, 일본의 콧대도 꺾었다. 미국은 확진자에 대한 관리 또한 이렇게 소홀할 수가 없다. 숨이 넘어가지 않으면 입원도 안 시켜준다. 검사받으러 가는 길 도 쉽지 않다. 콜로라도에서 간신히 두어 개 운영되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진소도 의사의 소견서가 첨부된 예약자에 한하고, 이 또한 걸핏하면 운영이 중단되곤 한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되었 다고 해도 병원가는 일도 주저된다. 미국 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비는 2만달러 선이다. 이렇다 보니 입원도 꺼려진다. 이 에 반해 한국은 무료 검진에다, 치료비도 4 만원선이다. 이마저도 국가지정 전염병이 어서 모두 환급된다. 스페인의 한 현지 언론은 “한국이 군대

도 없이 지구를 침공하고 있다”고 칭찬했 다. 전 세계가 우수품질의 한국산 마스크 와 진단키트, 손소독제, 방역 문화산업 같 은 소프트웨어 파워를 간절히 원하고 있 기 때문이다. 의료강국이라고 자신해왔던 독일도 한국식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진단 방식을 도입했다. 이탈리아는 우리의 방역 체계를 배우기 위해 국가차원의 스 터디 그룹을 조직했으며, 백악관 역시 매 일매일 한국의 코로나19 통계치를 바탕으 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 세계가 한국에 목을 매달고 있는 진풍경이 연일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 한국은 복지로 유명한 북유럽의 선 진국들을 비롯해 세계 어느 국가도 해내지 못한 의료복지 선진국으로 타의 추종을 불 허하고 있다. 모두가 ‘한국이 옳았다’라 고 인정한다. 이 코로나 사태가 성공적으 로 마무리된다면, 대한민국은 의료강국으 로 자리잡을 것이다. 나아가 경제강국으로 도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이제 믿고 구입하 는 제품은 일본제품이 아니라 한국제품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무엇보다 우리 2세들 이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갖고 자신있게 활 동할 수 있어 다행이다. 한국이 코로나 극복 세계모범 케이스로 인정받은 것은 대동단결한 국민과 의료진 들의 노고 덕분이다. 그동안 미국에 살면서 미국에 대한 막연한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 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사 태를 겪으면서 실체없이 우왕좌왕하는 미 국 정부에 놀랐고, 야무진 한국의 모습에는 더 놀랐다. 대한민국은 드디어 기회를 잡았 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탄탄한 선진국 대열에 입성하길 바란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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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로키스 푸드뱅크 유통창고

음식상자 포장, 전단지 배부 업무

미응답시 5월27일~8월14일 가정방문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특히 로키스 푸드뱅크(Rockies food bank / 10700 E. 45th Ave. Denver)에서는 유통창고에서 일 할 건강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https://www. foodbankrockies.org/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분배 프로그램에 서 음식 상자를 포장하고 배포하는 봉사자와 센터에서 전단 지를 나눠주는 등의 업무를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원봉 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www.signupgenius.com/go/70a0f4facac23a0f94-drive)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센서스 용지는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이미 받은 상태이다. 설문지 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5월27일~8월14 일 사이 센서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한국어 서비스라 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서울바베큐> 구이, 콤보메뉴 10% 할인

콜로라도 주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야채전, 된장찌개, 쌈, 파절이 포함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후원 및 모금 진행중

서울바베큐 식당이 모든 구이와 콤보 메뉴를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 모든 구이 메뉴를 2개 이상 구매 할 경우, 반찬과 야채전, 된장찌개, 쌈, 파절이를 함께 제공 하고 있다. 콤보 메뉴를 구매할 경우 술 한병도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문의는 303.632.7576.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스시가츠> 무제한스시 투고 시작

쥬빌리 앙상블 시즌 연기결정

콜로라도 주 한인회

런치 디너 가격동일 $12.99

봄시즌을 여름시즌으로 옮기기로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사업계획들 취소

무제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가츠에서는 All You Can Eat To-Go 서비스를 실시한다. 벤토박스 2개와 우동을 별도 포장해서 $12.99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런치와 디 너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다. 1호점은 303.368.8778, 2 호점은 303.790.8822, 3호점은 720.638.0879이다.

콜로라도 한인 유일 청소년 합창단인 쥬빌리 앙상블(지 휘자 김나령)은 남은 봄시즌(현재~5월17일)을 여름시즌 (6월1일~7월26일)으로 옮겨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 매년 개최하는 정기공연도 7월26일로 일단 연기했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3월에 이어 4월에 계 획된 모든 사업 계획들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4 월19일에는 콜로라도 주 한인회의 밤, 24일에는 창업 및 운 영지원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었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720.532.3145(김현태 사무총장)로 하면 된다.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 봄학기 ESL

SAT, ACT 전문, 굿모닝 학원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

수강신청 5월까지로 연장

온라인 강의 진행중

기존 모든 수업 온라인 강의로

오로라 커뮤니티 컬리지는 봄학기 ESL 강좌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의 발발로 인해 접수 기간을 5월까지 연 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강료는 180달러이고 18세 이 상만 등록 가능하며, 시민권 강좌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303.340.7079 또는 www.ccaurora.edu/esl로 하면 된다.

굿모닝 학원에서 2020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읽기,쓰기,수학,어휘중심의프로그램과SAT/ACT프 로그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금은 비디오 및 온라인 강의가 주로 진행중이다. 주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689.0740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에서는 기존의 모든 수업 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SAT/ACT/AP/방과후 수 업/사고력 수학/일기/쓰기/ 개인튜터 등을 온라인으로 수 강할 수 있다. 주소는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 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56.9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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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케치

오로라시, 576명 직원들 무급휴직 발표

콜로라도 코로나로 육가공 기업 타격

세수급감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

JBS USA 공장 50명 감염

게 됨에 따라 매우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 다”고 이번 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오로라시는 이번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도 코로나 사태를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다 방면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적극 활용해왔다. 여기에는 신규고용 중단, 월급 동결, 출장 및 컨퍼런스 참석 중단, 직 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이나 지연을 미칠 오로라시는 코로라19로 인한 세수 급감으로 직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여러 원들에 대해 무급휴직 조치를 내렸다. 설계 및 자금 프로젝트들의 연기 등이 포함 오로라시가 지난 4월 15일, 코로나 사태와 되어 있다. 3월 23일부터 지금까지 자택 대 관련해 576명의 임시직, 계약직, 그리고 계 피령 기간 동안 오로라시는 전직원들의 임 절 계약직 직원들에 대해 무급휴직 조치를 금을 꾸준하게 지불해왔으며, 임시휴직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무급휴직은 4월 받게 되는 직원들 역시 4월 24일까지는 계 25일부터 효력에 들어간다. 그러나 시의 일 속해서 받던 임금을 받게 된다. 무급휴직을 받게 되는 직원들은 4월 15 반 정규직 풀타임과 파트타임 직원들, 혹은 시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임시직, 계약직, 일까지 이 결정을 통보받았으며, 무급휴 계절 계약직 직원들은 무급휴직에 영향을 직이 시작된 후에는 콜로라도 주 웹사이트 받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 오로라시의 총직 (colorado.gov)를 통해 실업수당을 신청할 원 수는 3,900명을 조금 웃돌고 있다. 이번 수 있도록 안내받게 된다. 무급휴직이 끝 의 휴직 결정은 코로나 사태의 결과로 시가 나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로 받게 될 예정이었던 세수가 급감하면서 어 라시는 시 소유의 시설을 재개장하고 서비 스를 재개해 직원들을 최대한 빨리 원래 위 쩔 수 없이 내려졌다. 오로라시는 이 전례 없는 사태로 인해 예 치대로 복귀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오로라 외에도 무급휴직으로 인원을 감 정되었던 세수에서 약 2천만달러에서 2천 5백만달러 정도가 감소해 삭감된 상태에서 축한 도시들은 더 있다. 리틀턴은 코로나 운영되고 있다. 부족분은 올해 전체 시 예산 바이러스로 인한 손해를 메꾸기 위해 직원 의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시의 일반 예산 58명에 대해 6월 24일까지 무급휴직을 줬 은 판매세가 전체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고, 볼더는 175명의 풀타임 직원들을 포함 데,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의 소비가 급격히 해 총 737명에게 10주간의 무급휴직을 명 줄어들면서 세수도 덩달아 감소했다. 했다. 브룸필드도 235명에게 10주간의 무 오로라시 매니저인 짐 트웜블리는 “코로 급휴직을 월요일부터 시작했다. 나 사태로 오로라시도 직접적인 타격을 입 <이하린 기자>

지역 신문인 그릴리 트리뷴, 블룸버그 통신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 웰드 카운티 그릴리에 소재한 JBS USA 소고기 가공 공장에서 종업원 50 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데 이어 펜실베니아주에 있는 카길사 육류 포장 공장에서도 160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 생했다. 사우스 다코타주에 있는 스미 스필드 푸드사의 돼지고기 가공공장에 서도 190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노동자들의 사망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노조 관계자들 은 콜로라도주와 펜실베니아주의 육가 공시설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 전했다. 모두 JBS USA가 소유하고 있는 시설들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과 펜스 부통령도 콜로라도주내 육가공 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을 언급 하기도 했다. 언론들은 카길, 스미스필드, JBS USA 등 세계적 육가공기업들의 미국내 육류 공장에서 최근 불과 일주일 사이에 수백 건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일 부 공장이 멈췄거나 가동중단 압력을 받 음으로써 식량공급망의 취약성과 근로 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도 코로나19로 식량공급망에 충격이 올 수 있다고 경고 한 것이 입증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 대 곡물기업인 미국의 카길은 농업 뿐 아 니라 육가공, 식음료, 해운 등 식량공급 사슬 전반에 걸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근 종업원 5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콜 로라도주 웰드 카운티 그릴리 소재 JBS USA 소고기 가공 공장.

JBS USA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기업으 로 세계 최대 규모 육가공기업으로 알 려졌다. 2015년에는 카길의 돼지고기 사 업부문을 인수하며 브라질 밖 사업을 더 확장했다. 스미스필드는 2013년 중국 최 대 육가공기업 수앙후이(WH)그룹이 인 수했다. 스미스필드와 카길은 각각 해당시설 문 을 닫고 소독 등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육가공공장의 작업라인 구조나 휴게실 과 라커룸을 함께 쓰는 직원 등을 고려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JBS USA는 방역을 하면서 작업장 운영 은 계속하기로 했다. 한편 노조 지도자들은 방역작업을 위 해 공장 가동을 최소 일주일 이상 중지 하고 그 기간 동안 임금도 보전해 줄 것 을 요구했다. 다시 문을 연다면 시간당 3달러를 위험수당으로 추가할 것도 요 청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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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콜로라도 너싱홈들 집단감염 우려 한인 입주자 많은 너싱홈에서도 사망자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노인들이 입주해 있는 너싱홈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왼쪽부터 한인 노인들도 거주하고 있는 체리크릭 너싱센터, 주니퍼 빌리지, 앰버우드 코트 시설.

코로나바이러스가 콜로라도에도 창궐하 면서 노인들이 입주해 있는 너싱홈들도 타 격을 입고 있다. 현재 콜로라도 보건 환경 부(CDPHE)는 웹사이트에 이들 너싱홈들 의 코로나 감염 및 사망 상황을 매주 업데 이트해서 보고하고 있다. 20일 현재까지 콜로라도에서는 총 56개 카운티에서 총 9,730명의 확진자가 나왔 으며, 이중 422명이 숨졌다. 시설로 분류 된 곳 83곳 가운데 35곳은 너싱홈, 18곳은 어시스티드 리빙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이중 일부 시설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 후 사망자의 수가 두자리를 기록하고 있 어, 너싱홈 등에 부모님을 모신 가족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런 노인 시설에서 첫 코로나 감염이 보 고된 곳은 지난 3월 11일에 라리머 카운티 에 있는 더 레지던스 앳 오크리지 헬스케 어였다. 가장 최근 기록에 따르면, 4월 14 일에 아라파호 카운티에 위치한 벨뷰 하이 츠 어시스티드 리빙과 메모리 케어 헬스 케 어, 더글러스 카운티의 보나벤쳐 시니어 리 빙 헬스 케어가 추가되었다.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에 웰드 카운티의 센테니얼 헬스 케어센터에서는 18명의 사망자가 보 고됐고, 아라파호 카운티의 체리크릭 너싱 센터에서는 14명, 쉐릴린 헬스 케어센터에 서 9명, 웰드 카운티의 페어에이커스 메너 헬스케어에서 10명 등이 코로나와 관련한 사망자로 보고됐다. 오로라에 위치한 주니 퍼 빌리지 입주민 46명 중 33명과 직원 25 명 중 16명이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 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릭 너싱센터와 앰버우드 코트 너싱홈(고향 집)이다. 체리크릭 너싱센터는 확진자 45 명, 사망 11명, 직원 확진자 18명이다. 또, 앰버우드 코트 너싱홈은 가장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가 10명, 사 망자 4명, 직원 확진자 2명 등이다(4월22 일 현재). 사망자에는 지난 13일에 사망한 한인 김모씨(86, 여)도 포함되어 있다.

한인노인들 거주하고 있는 오로라 소재 체리크릭 너싱홈과 고향집

또, 스왐씨는 “현재 입주민들은 자가격 리에 들어갔고, 단체 식사 및 단체 활동들 도 모두 취소되었다. 직원들도 출근하면 서부터 철저하게 열이나 호흡기 질환 등 의 검사를 받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증상

여기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한인 노 인들이 많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진 체리크

고향집, 주간포커스와의 인터뷰 매주 확진자 체크 중 본지는 이와 관련해 앰버우드 코트를 비 롯해 콜로라도에서 총 29곳의 너싱홈 시 설을 운영하고 있는 비베이지 시니어 리빙 (VIvage Senior Living)의 커뮤니케이션 담 당자 낸시 스왐씨와 전화 인터뷰를 실시 했다. 스왐씨는 “보건 담당자인 신디아 코어넌 간호사와 비베이지 법인 의료 책 임자인 그레그 감 박사가 이끄는 보건 시 스템과 엄격한 이행절차가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의 규정을 준수하며 시행에 들어간 상태이다. 관리의 투명성을 위해 4월 15일 부터 매주 확진자 수와 가능성이 있는 환 자의 수,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및 코로나 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망자의 수 등을 포함한 최신 업데이트된 자료들을 콜로라도 보건환경부를 통해 공개할 예정 이다. 그러나 지난 2주간 최소한 2-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철저한 자가격리 실천 단체 식사 및 활동 취소

이 보이면 즉시 집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또 모든 직원들은 보호 장비를 착용해 입 주 어르신들이 추가로 감염되는 것을 최대 한 방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콜로라도 주 보건 관계자들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 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 및 규정을 준수하 고 있다. 카운티의 관련 기관들도 매우 협 조적이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고향집에는 총 5명의 한인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체리크릭 너싱센터는 상황 더 심각 확진자 45명, 사망자 11명 오로라에 위치한 체리크릭 너싱센터의 경우, 상황이 더 심각해서 가장 최근 보고 서인 4월 3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확진자 는 45명, 확진 가능 환자는 6명, 코로나 사 망자는 11명, 코로나 사망 가능 환자는 3 명, 코로나 확진 직원은 18명, 확진 가능 성이 있는 환자는 각각 17명으로 보고됐 다. 체리크릭 너싱센터 역시 한인 노인들 이 다수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너싱센터 측에서는 환자 사생활을 이유 로 정확한 한인 노인 입주자의 수와 코로 나 확진자 여부, 사망자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체리크릭 너싱센터에는 현재 총 159명 이 입주하고 있는 콜로라도 주내에서 가 장 큰 요양시설 중 하나다. 요양원 측은 입주민과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트라 이카운티 보건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 다고 밝혔다. 또한 요양원 측은 사회적 접 촉을 최소화하고, 공동 식사 및 단체 활동 을 종료했다. 이밖에도 입주민들이 혹시 모를 증상을 보이는지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외부인들의 방문도 통제하 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 양로시설 안나의 집은 현재까지 확진자 없어 한편, 현재 9명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 는 오로라의 한인 양로시설인 ‘안나의 집’은 입주민 모두가 코로나로부터 안전 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이 시설 책임자인 요안나 원장이 밝혔다. 요안나 원장은 “우리는 한국의 병원에 서 일한 경험이 있는 수녀님이 간호사로 함께 상주하고 있고, 이미 한국에서부터 메르스나 사스 사태로 훈련을 받아서 철 저하게 코로나 사태에 임하고 있다. 방문 자나 자원봉사자들의 출입을 전면적으로 금지한 상황이다 보니 수녀님 세 분이 입 주민 어르신 아홉 분들의 식사에서부터 청소, 목욕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어 조금 힘이 들기는 한다. 그러나 후원자들이 휴 지에서부터 쌀, 야채, 과일, 간식 등을 보 내주시고, 본당 신부님께서도 자주 간식 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천사들 덕분에 우리 어 르신들과 수녀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늘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다. 안나의 집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느니, 사 망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전 화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모두 헛소문이 고, 우리 직원들과 입주민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는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요안나 원장은“어르신들이 가족들 을 많이 그리워하신다. 그래서 가끔 가 족들이 방문하면 주차장에 차를 대고 멀 찍이 떨어져서 안부인사를 나누며 그리 움을 달래시는데, 보고 있으면 마음이 많이 아프다.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결 되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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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학교 수학여행, 필드 트립도 줄줄이 취소 환불 불가 정책에 학부모들 발동동 레딧을 주겠다고 통보했다. 아들이 막내 라 여행을 대신 갈 수 있는 동생도 없고, 여행자 보험에도 가입해두지 않은 한씨는 전액 환불은 커녕 2,500달러를 전액 날리 게 생겼다며 속상해했다. 또 다른 사람에 게 양도할 수도 있다고 하나, 1년 안에 상 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이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학생들은 것을 학교의 다른 재학생에게 양도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수학여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학교 필드 트립의 취소가 잇따르면서 한씨처럼 미리 납부한 여행경 리틀턴에 사는 한인 주부 한모씨의 중학 생 아들은 4월에 학교 수학 여행의 일환 비를 제대로 환불받지 못하는 사례도 늘고 으로 워싱턴 DC로 1주일 여행이 예정되 있다. 덴버에 사는 루이스 로드리게즈 역 어 있었다. 한씨는 아들의 수학여행비용 시 딸의 학교에서 멕시코로 필드 트립을 2,500달러를 이미 작년 11월에 완납한 상 간다고 해서 2,500달러 이상을 학교 측에 태였다. 그러나 올해 초 코로나 사태가 불 지불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 거지고 미국 내 여행이 불안해지자 한씨 서, 덴버 공립학군 측은 학군 내 모든 학교 는 아들의 수학 여행이 내심 마음에 걸렸 들의 필드 트립을 취소했으며, 이에 따라 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는 수학 여행을 취 로드리게즈는 995달러를 여행사로부터 소하겠다거나 연기하겠다는 결정을 차일 환불을 받았다. 절반도 되지 않는 금액을 피일 미루었다. 아들은 중학교 졸업을 앞 돌려받게 된 로드리게즈는 화가 나서 이 두고 있었고, 여름 방학이 끝나면 바로 고 여행을 담당한 워킹 트리 트레블이라는 여 등학교에 진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졸업 행사에 항의를 했고, 여행사 측은 “그 정 기념 수학여행을 내년으로 미루는 것도 도라도 돌려받은 것을 감사해야 할 것”이 애매한 상황이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 라고 응수했다. 이 여행사는 “코로나 사 액 환불을 해주는 것이었지만, 학교 측은 태로 인해 90% 이상의 여행 예약이 취소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는 말만 할 뿐, 계속 가 되어 현재 파산 신청을 해야 할 판이며, 해서 결정을 보류했다. 그러다 미국 내 코 대부분의 학교 수학여행을 담당하고 있는 로나 확진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가자 더 여행사들은 한푼도 환불해주지 않고 있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학교 측은 결 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 회사가 그 정도라 국 수학 여행을 취소했다. 그러나 환불은 도 돌려주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후한 처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불가능 사”라고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 루크 밀 하며, 대신 1년 안에 여행을 갈 수 있는 크 러가 서면으로 밝혔다. 밀러는 “회사 정

책상 여행 출발 60일 안에 취소를 할 경우 한푼도 환불을 해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 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학 생 가족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예외적으로 일부 금액을 환불해주기 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학교의 멕 시코 수학여행은 출발을 불과 12일 앞둔 상태에서 전격 취소됐다. 밀러는 “학부모 들이 화가 난 것은 이해하지만, 우리 여행 사가 일방적으로 여행을 취소한 것이 아니 라, 덴버 공립학교에서 취소한 것이다. 따 라서 우리는 회사 정책상이라면 한푼도 돌 려줄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또 다른 옵션은 추후에 같은 여행 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학생들에게 100% 크레딧을 제공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덴버 공립학교의 입장은 조금 다 르다. 덴버 공립학교 대변인은 “많은 여 행사들이 이미 학부모들에게 여행경비를 100% 환불해주었다. 일부 여행사들이 이 렇게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에 전액 환 불을 해주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유 감스러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로드리게 즈는“여행사 측에서 절반도 되지 않는 돈 을 환불해주면서‘이거라도 받으니 운 좋 은 줄 알아라’라는 투의 얘기를 듣다 보 니 정말 모욕감이 들었다”며 딸의 여행경 비를 마련하기 위해 오버타임으로 일을 해 야 했던 싱글 대디인 로드리게즈는 “지금 이야말로 다른 어떤 때보다 그 돈이 필요 한 상황이 아닌가? 꼭 전액환불을 받았으 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린 기자>

폴리스 주지사 눈물 <게슈타포 사고방식> 비난에 17일 지역 언론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유대계 미국인인 폴리스 주지사는 지 난 15일 기자회견에서 "나치즘 비유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한다"며 격한 감정 을 드러냈다. 민주당 소속의 폴리스 주 지사는 2차 대전 중 나치 독일의 유대 인 대학살 사건인 '홀로코스트'에서 가 족을 잃은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2018 년 지방선거 당시 동성애자임을 공개 적으로 밝히고 당선돼 화제가 됐다.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택 명령을 4월 26일까지 연장했다. 이를 두고 패트릭 네빌 주하원 공화당 원 내대표가 나치의 비밀경찰인 게슈타 포에 빗대 자택대피명령을 ‘공포의 조치’라고 비난하자, 폴리스 주지사 는 이를 반박하며 눈물을 보인 것이 다. 그는 "(자택대피 명령은) 600만 유 대인과 수많은 집시, 가톨릭 신자, 게 이와 레즈비언, 러시아인에 대한 (나 치의) 학살과는 정확히 반대 지점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네빌 원내대표는 지역 언론을 통해 "공포의 자택대피 명령과 폐쇄 조치는 게슈타포 사고방식"이라며 "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위해 미국적 정 신에 기대야 한다"고 말했다. 네빌 원 내대표는 논란이 커지자 "게슈타포가 아니라 권위주의라고 말하는 게 맞았 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게슈타포 비 유에 대해선 사과하지 않았다고 덴버 포스트는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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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IRS에 세금 낸 계좌로는 연방 지원금 수령 못해 현금 지원금이 지급되지 못한 이유 … 일문일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2조2,000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 지원금(stimulus check) 지급이 시작 된 지 1주일이 지난 현재 아직 이를 받지 못한 납세자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 로 파악되고 있다. 연방 국세청(IRS)이 웹 사이트(www.irs.gov)에 현금 지원금 전용 시스템인 ‘지원금 수령하기’(Get My Payment) 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하고 있 다. 하지만 IRS의 애초 의도와는 달리 지 원금 수령하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제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해 많은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현금 지원금을 받지 못한 납세 자들의 경우 마음은 더욱 초조해지고 있 다. 현재까지 현금 지원금이 지급되지 못 한 이유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Q : 지난해 내 은행계좌에서 IRS에 세금 을 납부했는데 그 계좌로 현금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가? A : 많은 납세자들이 갖고 있는 질문이 다. 그만큼 혼동과 오해의 여지가 있는 부 분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금 지원금 입 금을 할 수 없는 계좌다. IRS가 FAQ를 통

해 제시하고 있는 것에 따르면 IRS에 세금 납부를 목적으로 사용한 은행계좌는 이번 경기부양 현금 지원금의 직접 지급할 수 있는 은행계좌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다. 사실 많은 납세자들이 의아해 하는 부 분이다. 세금을 납부한 은행계좌 기록을 이번 현금 지원금을 수령하는 데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납세자들의 생각이 다. 하지만 IRS는 쓸 수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이럴 경우 ‘지원금 수령하기’ 시 스템에 접속해 현금 지원금 수령을 위한 은행계좌 정보와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IRS는 지난해 세금보 고시 명기한 주소로 체크를 보내는 방식 을 취한다. IRS는 개인 연소득이 1만달러 이하 해당자들에게 먼저 체크 우송을 시 작하기 때문에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으 로 예상된다. Q :‘지원금 수령하기’(Get My Payment) 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에서‘상 태 확인 불가’(Status Not Available)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무슨 이유인가? A : IRS는 현금 지원금 수령을 위한 정보 를 제공한 뒤 ‘상태 확인 불가’라는 메 시지가 나오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수령 자격이 안 되는 경우다. 지급 대 상은 소셜시큐리티 번호(SSN)를 가진 대부 분의 미국인, 그리고 시민권자 및 영주권 자, 그리고 합법적으로 취업하고 있는 이 민자들이다. 2018년과 2019년에 세금보고 를 하지 않은 경우도 자격 부적격으로 분 류된다. 또는 세금보고 전력이 없는 ‘넌 파일러스’(Non-filers) 시스템에 은행계

좌와 개인 정보를 입력한 경우에도 지원금 수령하기를 이용하면 이런 메시지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이밖에도 SSA나 RRB 1099 양식 수령자, SSI 수령자 역시 상태 확인 불 가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IRS가 관련 기관 과 협업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 Q :‘터보텍스’나‘H&R 블록’ 사용 자에게 현금 지원금이 아직 지급되지 않 았는데 언제쯤 가능한가? A :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 ‘터보텍스’ 나 세금 준비 및 보고 대행업체인 ‘H&R 블록’(H&R Block), 세금 관리 업체 ‘잭 슨 휴잇’ 등 서비스를 통해 세금을 낸 수 백만 명이 아직 현금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은행계좌 정보가 IRS 파일에 없다는 것이다.‘H&R 블록’은 IRS에 항의 서한을 보내는 한편 고객의 은 행계좌로 현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IRS와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1,200달러 체크> 우편발송 시작 예정보다 앞당겨 7,000만명 대상 온라인 자동이체 입금이 이뤄진 가운데 그 뒤를 이를 지원금 체크 지급이 예정보 다 앞당겨져 이미 발송이 시작됐다고 연 방 재무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한 한인 등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지원금 체크를 당초 예정보다 더 빨리 받 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ABC 뉴스가 재무 부 대변인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연방

재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ABC 뉴스에 “ 지원금을 빨리 받으려면 연방 국세청(IRS) 의 ‘겟 마이 페이먼트’ 웹페이지에 접속 해 자동이체로 받을 수 있는 은행 계좌번 호를 입력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밝히면서 “종이 수표도 이미 수백만장이 발송을 마쳤으며 이들 체크는 이미 도착했 거나 며칠 내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원금 체크 발송이 다음주에나 시작 될 것이라고 밝힌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 의 설명과는 상황이 달라진 것이라고 ABC 뉴스는 전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우송이 시작된 연방 지 원금 체크는 왼쪽 하단에 ‘Economic Impact Payment’라고 명시돼 있으며 그 아 래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새 겨져 있다. ABC에 따르면 연방 정부 지원 금을 온라인 자동이체로 받는 미국내 납세 자는 지금까지 8,000만여 명에 달하며, 앞 으로 종이 수표로 받게 될 납세자수는 약 7,000만 명이라고 재무부는 밝혔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가 입수한 IRS 의 내부 계획안에 따르면 IRS에 자동이 체 계좌 정보가 없는 납세자들을 대상으 로 한 체크 우편 발송은 저소득층부터 순 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었다. 지급 금액은 개인 연소득이 7만5,000달 러(부부합산 15만 달러) 이하면 1인당 1,200달러씩, 16세 이하 자녀당 500달러 씩이다. 개인 연소득 7만5,000달러에서 부터 9만9,000달러(부부합산 19만8,000 달러) 사이는 소득 액수에 따라 지급액 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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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모습 노출 는다

너기츠 카니소바스단장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등 정치인들

시카고 불스로 영입

위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한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 도를 상징하는 알파벳‘C’를 이용한 화 려한 무늬가 새겨진 천으로 만든 마스크를 쓰고 나와 “이것은 앞으로 상당 기간 우리 콜로라도주 문화의 중요한 일부가 될 것” 이라면서 570만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마 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했다. 존 페터먼 펜실베니아주 부지사는 주황색 비니에 회색 천으로 입 주위를 가린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자신이 집에 서 손수 만든 조악한 마스크라면서 오솔길 에서 달리기를 할 때 자신과 같은 차림의 사람을 만나면 놀라겠느냐는 농담조의 글 을 올렸다. 민주당 소속인 그는 아예 자신 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천으로 얼굴의 절 반을 가린 모습으로 교체한 상태다. CDC보다 앞서서 시민들에게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에릭 가세티 로스 앤젤레스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검은색 천 마스크를 직접 착용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마스크가 입 과 코를 가린 채 코맹맹이 소리로 “이런 모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벤티 마이어릭 뉴욕주 이타카 시장도 자신의 어머니가 몇달 전 사준 성조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옷장에서 찾는데 한참 걸 렸다면서 마스크를 쓴 모습을 자신의 트위 터에 올렸다. 그는 “집을 나설 때면 언제 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일상화해야 할 때”라면서 “반드시 N95 마스크일 필요 는 없다. 당신의 입과 코를 가리는 천 마스 크는 당신이 얼굴을 만지는 것을 막고 공

최근 시카고 트리뷴, ESPN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불스가 덴버 너 기츠의 아투라 스 카니소바스(사진) 단장을 수석 부사장 (Executive Vice President)로 영입했다. 불스 구단은 코로나19에 따른 시즌 중단 전까 지 22승 43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구단 전체가 침체된 상태였으며 쇄신의 필요 성이 제기돼왔다. 2018~2019시즌 22승 60패, 2017~2018시즌 27승 55패 등 최근 수년간 최악의 성적으로 팬들에게 실망 감을 주고 있는 불스는 선수 스카우트는 물론 사기저하로 팀 전체가 슬럼프에 빠 져 있는 상태다. 경영진의 변화를 물색하 던 불스는 카니소바스를 부사장으로 영 입하면서 선수단과 경영진에 새로운 변 화를 주기로 결정했다. 카니소바스 불스 부사장은 1971년생으 로 리투아니아 출신이다. 선수로서 NBA 무대는 밟지 못했지만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등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 간 뛰면서 나름 명성을 얻었다. 1996년에 는 국제농구연맹(FIBA)이 선정하는 올해 의 유럽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1992년 바 르셀로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는 리투아니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은 퇴 이후에는 스카우터 등으로 활약하다 2013년 덴버 너기츠의 부단장으로 영입 돼 열심히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는 단 장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를 상징하는 알파벳 C가 새겨진 마스크 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폴리스 주지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코 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인들 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그런데 트럼 프 대통령은 CDC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지는 못 할망정, 마스크를 안써도 괜찮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대통령의 행동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얼마전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기자회견장에 마스크를 하고 나와 주목을 받았다. 이처 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자회견을 하거나 브리핑에 나서는 정치인들이 늘고 있어 관 심을 모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CDC 의 마스크 착용 권고 사실을 알리면서도 자신은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자신과 남을 코로나19로부터 보 호하고 일반인들에게 마스크 사용을 권장 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정치인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에게 천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기

포커스콜로라도닷넷 주간포커스�전자신문

코로나19 현황�업데이트

매일 오전10시 콜로라도 코로나19 확산 현황이 업데이트됩니다. 전 미국 확산현황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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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중앙일보�전자신문

한인사회�가짜뉴스�제보

기중 비말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적었다. 미국에서는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는 질 병에 걸린 사람만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 때문에 코로나19가 미국에서 확산되는 와중에도 마스크를 쓰고 외출 하는 시민들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트럼 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 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 참석 해 CDC가 국민들에게 얼굴 가리개(face cover) 착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CDC는 “당신이 아프지 않더라도 코로나19 바이 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 면서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천 얼굴 가리개로 입과 코를 가릴 것을 권고했다. CDC는 “예를 들어 식료품점이나 다른 필수품을 구하기 위해 공공장소에 가야할 경우 모든 사람은 천 얼굴 가리개를 착용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 령은 CDC의 전국민 마스크 착용 권고를 알리면서도 자신은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를 쓸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럴 것 같지는 않다”면서 “집무실에서 아름다운 ‘결 단의 책상’(대통령 전용 책상)에 앉아 마 스크를 쓴 채 (다른 나라) 대통령, 총리, 독 재자, 왕, 여왕을 맞이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역 정치인들은 주로 민주당 소속으로, 전국민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면서도 자신은 마스 크를 쓰지 않겠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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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이슈

주간포커스, 일반마스크 2천장 무료배포 완료 “꼭 필요했던 것 …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16일 일반마스크 무료 배포 소식을 듣고 주간 포커스 신문사를 찾은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보도 사진 촬영에 임해주었다.

주간포커스 신문사는 코로나19확산으 로 인해 마스크 사용이 절실한 이 때, 지 난 16일 목요일부터 일반마스크 2천장 을 한인사회에 무료배포했다. 지난주 목요일 오전 마트와 식당 등 한 인업체에 신문이 배포되자 마자 마스크 를 필요로 하는 한인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목요일 하루 동안에만 1백여 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목, 금, 토 3일간 2천장의 마스크는 동이 났다. 마스크 배 포는 사무실 출입이 제한된 관계로, 사 무실 앞 복도에서 이루어졌다. 처음에 는 일인당 10장씩 나누어줬으나, 마스 크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지 않 자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누 어주기 위해 나중에는 한가구당 10장씩 배포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마스크를 받으러 사무실을

찾은 박찬수씨는 신문사에 감사의 인사 를 전하며, 보도 사진의 모델까지 자청 해 주셨다. 박씨는 “너무 감사하다. 꼭 필요했는데 구할 방법이 없었다. 식구 들하고 잘 나눠 쓰겠다”고 말했다. 성인용 마스크를 구할 수가 없어서 아 기용 마스크로 겨우 코와 입을 가린 이 은경씨도 “이제 제대로 된 마스크를 받게 되어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마스크 대신 조악한 천을 질끈 동여맨 채 오신 어느 할머니는 “딸이 간호사 지만 병원에서도 마스크가 귀해서 차마 딸에게 마스크를 구해달라고 말할 수 가 없었다”며 조금만 더 나누어 달라 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포커스는 마 스크를 간호사 딸과 나누어 사용하시라 고 조금 더 챙겨드리기도 했다.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떤 분은

거동이 불편한 옆집 할머니 몫도 가지 고 가셨는데, 집에서 마스크를 받은 그 할머니는 별도로 감사의 전화를 걸어왔 다. 마스크를 받기 위해 신문사를 찾은 이도순, 나호태씨 등도 “이렇게라도 마스크를 구비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 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마스크를 받으러 온 한인들의 주 연령 대는 50~80대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 염될 경우 가장 취약할 수 있었기 때문 에 이번 마스크 배포가 그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 사장은 “2주전 2,000장의 마 스크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증받 았을 때만해도 이렇게 반응이 좋을 것 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한국의 기 능성 마스크도 아니었고 단순한 일회 용 마스크였기 때문에 호응은 크지 않

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코로나 사태 가 장기화 되면서 집집마다 일회용 마 스크 정도는 웬만하면 모두 구비를 해 놓았을 것이라고 믿었는데 실상은 완전 달랐다” 면서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린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또, 주간포커스 유지영 팀장은 “신문 사에 근무한 이래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전화를 받았다. 칭찬도 많이 받았 다.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번거러운 부 분도 있었지만, 필요하신 분들께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오히려 더 많이 챙겨줄 수 없어 아쉽고 죄송한 마 음이 들었다. 또, 한인 동포들을 위해 아 낌없이 마스크 2,000장을 기부해 주신 독지가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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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코로나로 바뀐 부동산 업계 풍경

푸드뱅크 5, 6월까지 못 버틴다

가상 투어로 집구경하고 오픈 하우스는 금지

코로나 여파, 식료품 필요한 주민 폭발적 증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간주된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 중 재 산의 표시나 오픈하우스를 직접 운영하 는 것은 최근 발표된 공중보건 명령의 특 정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므로 피해야 한 다”고 과는 말했다. RE/MAX 의 선임 에이전트인 롤랜드 쿤 비디오 투어인 가상 투어 후 최근에 전체 계약건 은 “셀러들은 3월에 많은 사람들이 집구 경을 와서 감염예방을 위해 소독을 해야하 수의 12%가 성사됐다. 는 등 너무 신경이 쓰였기 때문에 상당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 매물리스트에서 주택을 뺐다”고 전했 확산으로 자택대피령이 내려져 외출이 통 다. 일부 바이어들도 자신들이 바이러스로 제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매매과정에서 가득 찬 집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아닌가 중개인들이 구입자를 위해 주택을 보여줄 하고 우려했다. 수 있는지가 부동산업계에서 논쟁거리로 구글에서 사진가로 일했던 쿤은 수년전 등장했다. 콜로라도주 부동산 디비전은 최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가상 투어를 근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모 개발했는데 그것이 지금 같은 시기에 성 든 주들이 집을 사고파는 것을 심각한 활 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에 본부 동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3월 26일 제러드 를 둔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은 최근 공 폴리스 주지사가 자택대피 행정명령을 발 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 전국 고객들 동한 콜로라도주의 경우는 밀폐된 공간에 의 홈투어 요청의 3분의 1이 에이전트가 친척이 아닌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다 주도한 비디오 가상 투어였다면서 3월 는 점에서 오픈하우스를 금지시켰다. 그러 초만 하더라도 가상 투어는 전체의 1% 나 집을 보여주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3월 초에는 단 1 같은 적절한 안전조치로 허용됐다. 건도 없었던 비디오 가상 투어는 최근에 새로운 행정명령에 의거, 이미 계약 중 는 전체 계약건수의 12%가 가상 투어를 인 매매인 경우에는 이와 관련된 활동은 한 후 성사됐다고 레드핀은 덧붙였다. 부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돼 계속 진행될 수 동산 브로커인‘8z’는 150여명의 에이 있다. 감정평가사와 주택검사관도 이리 전트를 지원하기 위해 ‘VAS’(Virtual 저리 움직이며 그들의 일을 할 수 있으며 Agent Services)를 만들어 3D 투어, 비디 바이어와 부동산 중개인들은 마지막 집 오 워크스루, 가상 스테이징 등을 제공하 구경을 할 수 있다. 주 부동산 디비전은 고 있다. “부동산 거래의 기본인 요소들은 시장 <이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콜로라도주에서 저소득층 등에게 식료품을 제공해주는 푸드뱅크들이 식료품이 필요한 주민들 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보유하 고 있는 식료품량이 조만간 고갈될 위기 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다 수의 푸드뱅크들이 거액 기부자들을 애 타게 기다리고 있다. 최근 덴버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더 글러스 카운티내 푸드뱅크들은 3월 들 어 수요가 400%나 급증했다. 지난 3월 5일 콜로라도주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보고된 이래 감염자는 급격히 증가했다. 주전역에서 음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고 올 여름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 서 선수들을 위한 음식이 필요없게 되자 1톤에 달하고 액수로 환산하면 12만5천 달러에 이르는 음식재료들이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소재한 쉐어 푸드뱅크에 기 부됐다. 이 푸드뱅크 측은 조만간 주 남 부 31개 카운티에 인구수에 맞춰 배분할 예정이다. 패밀리 문화자원센터(Family Intercultural Resource Center/FIRC)는 늘어나 는 수요와 후원금을 관리하기 위해 서밋 카운티 중학교로 푸드뱅크를 이전했다. FIRC는 예전에는 1주일에 200가구 정도 에 음식을 배분했으나 지금은 2,000 가구 가 넘을 정도다. 좋은 소식은 기부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다. FIRC는 최근 서밋재단이 운영하는

대다수의 푸드뱅크들이 거액 기부자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서밋카운티 케어 펀드로부터 30만 달러 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이같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워낙 수요가 많기 때문에 5~6 월 이전에 나눠줄 음식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인케어스 콜로라도 쉐어스’와 3개 의 보느빌 타운내 라디오 방송국, 그리고 킹수퍼스 마트는 기아와 싸우기 위해 서 로 협조하고 있다. 킹수퍼스 가상 푸드 드 라이브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식 량 지원 수요가 2배로 증가한 로키스 푸 드뱅크를 돕고 있다. 9뉴스, 98.5 KYGO, KOSI 101.1, 그리고 스포츠 라디오 104.3 의 애청자들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푸드 드 라이브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기부 자들은 웹시이트‘foodbankrockies.org/ 9Cares’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9뉴스는 첫 번째 기부금 1만 달러에 매칭한 액수 를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액은 로키 스 푸드뱅크가 자녀가 있는 지역 가정에 4끼의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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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펜스 부통령 축사, 967명 졸업

교육정보

온라인 수업 지도와 관리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이를 받아들 이는 학부모들의 입장도 변화하고 있다. 자녀들의 학습량과 공부시간이 충분치 않 아보여 옆에서 바라보는 부모들의 속은 타들어 간다.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방 법을 소개한다. ◆규칙적인 학습 시간을 유지하라

공군사관학교 2020년 졸업생들이 지난 18일 토요일에 졸업식을 가진 가운데 썬더버드가 날아 오르자 모자를 던지며 자축하고 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학부모들의 참석은 허용되지 않았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8피트씩 떨어진 채 졸업식에 임했다. 생도들은 졸업장을 받기 위한 행진식이 생략되었으며, 하이파이브나 포옹도 금지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해 축 사를 전했으며 총 9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하린 기자>

오로라 소규모 비즈니스 대출 프로그램 2차 신청자 접수 취소, 신청자 수 예상 넘어 오로라시 안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비즈 니스들을 돕기 위해 오로라시와 오로라시 의회가 1백만달러의 지원금 및 융자 프로 그램을 출자한 대출 프로그램이 2차 신청 자 접수를 더이상 받지 않기로 했다. 오로라시는 애초에 4월 22일에 1차 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후에 5월 6일부터 2차 신청 자를 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1차 신청자 가 800명을 넘어가면서 추가로 신청자를 받 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 2차 신청자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간 수입이 2백만 달러 미만의 소규모 비즈니스들 가운데 실 질적인 사업체가 오로라에 위치하고 있으

며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했으며 직원이 50명 미만인 경우 지원 자격이 생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승인을 받게 되면 연 간 이율 2%로 최소 5,000달러에서 50,000 달러의 대출금, 혹은 최고 5,000달러의 그 렌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로라의시가 소규모 비즈니스들을 위해 1백만달러를 출자해 만들어졌다. 수혜자 로 선정된 비즈니스들은 추후에 오로라시 로부터 연락을 받아 해당되는 재정서류들 을 어떻게 제출할 지에 대한 지시와 추가 정보들을 받게 된다. 문의는 AER@auroragov.org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학교에서처럼 정해진 시간에 교실에 모여 앉아 공부 할때와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 그 런만큼 매일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한 다는 것 또한 쉽지 않다. 하지만 매일 정해 진 기상 시간에 맞춰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 는 것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지키는 첫 걸 음이며 그만큼 학업성과도 낼 수 있다. ◆부모의 개입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자녀의 학습 결손을 최대한 방지하 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주시는 과제라도 최 선을 다해 배우고 소화해 낼 필요가 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이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 은 거의 불가능한 만큼 부모의 개입과 관리 가 필요하다. 이때 부모의 권위에 대한 순응 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의 규칙을 만들어 함께 지켜나가는 것이 화목한 관계 를 유지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 ◆정해진 곳에서 집중하도록 하라

학생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친구들이 잠옷을 입은 채 침대에서 수업 에 참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책상에 앉 아 공부하고 숙제를 하는 습관을 갖게 되 면 할 일을 다 마칠 때까지 깨어있을 수 있 다. 하지만 침대에 앉아서 공부하고 숙제 를 하다 보면 공부하다 말고 잠이 들기 쉽 다. ◆숙제 목록을 적고 꼼꼼하게 공부

매일 해야 할 중요한 공부와 숙제를 공지 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스쿨라지 등 학업관

리 포탈을 사용한다. 하지만 사용이 미숙 해서 놓치거나 매일 아침 확인을 하지 않 을 경우는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또, 숙제가 있는 줄 알면서도 마감시 간까지 미루다가 대충 해서 제출하는 학 생들도 있다. 이럴때는 부모가 매일 아침 9시에는 포탈에 들어가 수업일정과 과제 를 확인하고 학습 계획을 짤 수 있도록 도 와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스템 속에 서 잘 따라가는 학생에게는 자유가 늘어 나고 모든 시간을 자기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충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 지만 교사나 친구들이나 누구도 만날 수 없다보니 도움을 주기가 쉽지 않다. 자신 이 해야할 일을 적어서 눈에 잘 보이는 곳 에 부착해 스스로 잊어버리지 않고 실행 할 수 있도록 돕는 지혜가 필요하다.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하라

자신의 일을 늘 잘 알아서 하는 학생이라 면 이 시기가 오히려 평소 시간이 없어 하 지 못했던 자신의 계발을 위한 공부나 연 관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도 하다. 어차피 집 밖으로 못나가기에 산 만함도 줄어들고 시간에도 여유가 있기에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다. 남는 시간은 전부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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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nfographic was created by the APIA-CCC, a community Census support group that is not a Bureau of Census or federal government orga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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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수소차와 전기차 신영수 대표

한국 소식이 궁금해서 어쩌다 유튜브로 한국 뉴스를 시청하면 시작과 더불어 현 대 수소전기차 광고를 보게 됩니다. 도시 의 대기를 오염시키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수소전기차 이야기입니다. 현대의 수소전기차들은 대 기중의 산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필터링 으로 공기를 정화시킵니다. 중국발 미세먼 지 증가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해 매우 효 과적 광고로 수소전기차의 장점을 잘 설 명하여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배기가스를 내뿜는 것과 달리 수소전기차는 생성물로 깨끗한 물만 배출합니다. 10만대가 모이 면 원자력 발전소 하나의 발전량을 감당하 기에 수소전기차로 가정용 전기를 공급하 는 발상도 나왔으며 현대는 실제로 2017 년 여의도에 수소전기하우스를 만들어 대 중들에게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일반 자동차는 화석 연료를 사용합니다. 화석 연료는 탄소기반 에너지 이기 때문에 탄소화합물을 연소시키는 과 정에서 질소화합물,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널리 알려져 있듯이 이 연소 생성물들은 사람들의 건강 에 해로우며 온실가스 효과를 일으켜 지 구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석연료 자동차의 대안으로 현재 두가지 큰 흐름이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와 수소전 기차입니다. 한국에서는 30여년전에 이미 수소 자체를 연료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 었고 그래서 가솔린 대신 수소를 연소시 키는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도 연구했었지

만 실제로 실용화 되지는 못했습니다. 현 재 수소자동차라고 불리는 자동차는 정확 히는 연료전지차 또는 수소전기차입니다.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에서 생성되는 전 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 모터를 작동시 켜 움직입니다. 요즘 우리에게 익숙한 전 기자동차의 경우, 테슬라가 여러 모델을 판매중이고 다른 브랜드들도 이미 시판하 고 있거나 조만간 판매 예정인 여러 모델 이 존재합니다. 초기 전기차의 가장 큰 약 점으로 꼽히던 주행거리 문제가 많이 개선 되어서 200마일 이상 달리는 모델도 많습 니다. 전기 인프라가 깔려 있는 곳이면 어 디나 충전소를 건설하는데 문제가 없으니 풍부한 충전위치는 큰 장점입니다. 당연히 가정집 차고에도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습 니다. 오직 문제라면 여전히 오래 걸리는 충전시간입니다. 현재 테슬라에서 설치한 가장 빠른 V3 버젼 충전기를 사용해서 차 량 배터리를 80% 정도 충전하는데 여전 히 40분이 넘습니다. 반면에 수소 자동차 의 충전 시간은 개솔린 연료를 사용하는 일반 자동차와 차이가 없습니다. 세계적 으로 기술을 주도하는 수소전기차의 선두 업체는 한국의 현대자동차입니다. 2013년 이미 투산ix 수소전기차를 내놓았으며 현 재는 넥쏘까지 출시되어 두 양산모델이 존 재합니다. 미국내에는 캘리포니아에만 넥 쏘 모델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번 연료 충전으로 380마일을 주행하니 현존하는 다른 연료전지차나 전기차에 비해 월등히 긴 주행거리입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 고 널리 대중화 되지 못하는 이유는 수소

충전소 때문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대로는 물을 전기분해 하면 수소와 산소가 발생하므로 물에서부터 수소를 추출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쉽게 생각하지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많은 전기 에너지를 들여 서 물을 전기분해하고 그렇게 얻은 수소 를 다시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 에너지를 뽑아낸다면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큰 손실 입니다. 차라리 물을 전기분해할 에너지로 직접 전기자동차를 충전시키면 훨씬 더 간 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는 천연가스에서 뽑아내거나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수 소입니다. 수소는 불이 붙는 기체입니다. 적은 화염으로도 폭발을 일으킬 수 있기 에 저장과 운송과정에서 위험성이 존재합 니다. 개솔린도 인화성이 강하지만 상온에 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므로 시각적으로 또 그 냄새로 인해 보관장소에서 새어 나오 면 우리가 금새 알아 차릴수 있습니다. 그 러나 수소는 아닙니다. 따라서 안전을 고 려하여 수소충전소 하나를 건설하는데는 대략 2~3 백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러니 지금처럼 도심 곳곳의 주유소같은 수소 충전소를 확보하자면 시간과 비용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업과 정부의 적극적 의지 없이는 수소 자동차가 즉시 대중화되는 것은 어려운 이 야기입니다. 현재까지 구축된 인프라로는 미래의 운 송수단으로 전기자동차가 수소전기차보 다 훨씬 유리합니다. 그래서 전기자동차 는 내연기관 자동차가 차지하던 시장을 빠

르게 잡아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에서 도시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수단으로 확대 되기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장거리 이동중 에 배터리를 충전하고자 충전소에 들러서 한시간 정도 충전을 하고 다시 달리는 것 을 선호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특 히 전기자동차가 대형트럭이나 버스등의 상업용 자동차로 확대 되기에는 불편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직 대세가 정해진 것 은 아닙니다. 오히려 공기정화 능력과 빠 른 충전시간이라는 수소전기차가 가진 두 가지 중요한 장점 때문에 주도권 전쟁은 이제 시작입니다. 자동차가 발명되어 대중화된 것은 이제 한 세기가 좀 넘었습니다. 그 이후 자동차가 환 경에 미쳐온 누적해악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운송수단은 궁극적으로 친환경적인 전기자 동차나 수소전기차로 변경될 것은 확실합니 다. 그리고 그 기술력과 시장을 선점하여 주 도하는 기업과 국가가 향후 또다른 백년을 주도할 것도 분명합니다. 수소전기차에 관 한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 기술이 반도체처 럼 앞으로 한국을 먹여 살리게 될지 기대해 봐야 하겠습니다. 한가지 더 욕심낸다면 수 소전기차가 공기를 걸러주듯이 바이러스와, 함께 퍼진 경제적 공포도 걸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력 자동차 수리 업체 KS Automotive 대표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연구원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성균관 대학교 기계설계학과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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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덴버

봉쇄 풀라는 시위대 맨몸으로 막은 간호사

너기츠 구단주 스탠리 크랑키 공동 9위

해시태그 운동 … 의료진에게 감사 표시

전세계 스포츠 구단주들 순자산 규모

덴버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봉쇄 해제 시위에서 의료진이 시위 차량 앞을 막고 있는 모습.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으로 인한 봉쇄를 해제하라는 시위 대를 맨몸으로 막아선 의료진의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면서 의료진에 감사 표시를 하는 해시태그 운동까지 벌 어지고 있다.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차량 시위 현장에서 찍힌 한 사진을 보 도했다. 녹색 의료복을 입은 한 간호사가 시위 참가 차량의 앞을 이날 수백 명의 시위대는 주의회 의사당 인근에서 시위 를 벌였다. "자유가 공포보다 우선한다", "사회주의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낫다" 등의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도 펼쳐 들었 다.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모인 이들은 가까이 붙어 서 있기도 했다. '사회적 거 리 두기'는 지켜지지 않았다. 덴버 포스트 등은 시위대 중 상당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적 힌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한 남성은 어깨에 성조기를 두른 채 말

을 타고 시위에 참석하기도 했다. 일부 시위대는 차를 끌고 나와 경적을 울리며 항의 표시를 하기도 했다. 의료진 들은 담담한 표정으로 차량 앞을 막아선 채 시위대의 행동을 저지했다. 수많은 미국 네티즌들은 이 모습을 공유 하며 의료진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한 네 티즌은 "망토 없는 영웅"이라고 치켜세웠 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노력해온 의료진 이 시위를 막으려 거리로 나섰다"며 "시위 대는 이기심과 무지로 가득 차 있는 특권 의 정점"이라고 지적했다. 의료진의 모습을 보고 중국 천안문 사 태 당시 탱크를 맨몸으로 막아선 남성을 떠올리는 네티즌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ThisIsAmerica(이게 미국이다)' 해시태그를 붙여 의 료진들의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김민 기자>

미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구단 주인 스탠리 크랑키(72)가 전세계 스포 츠 구단주 가운데 9번째 부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1위는 LA 클리퍼스의 스티 븐 발머(64)였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전세계 프 로 스포츠 구단주들의 순자산 규모를 조사해 상위 20명을 발표했다. 스탠리 크랑키는 덴버 너기츠와 프로아이스하 키팀인 콜로라도 애벌랜치를 소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LA 램스(NFL)와 아스 널(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소유주이기 도 한 스포츠 재벌이다. 순자산 규모는 100억달러에 이른다. 크랑키는 NBA 브루클린 네츠의 소유주인 조지프 차 이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LA 클리퍼스 구단주 발머는 순자산 규모가 527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 계돼 전세계 스포츠 구단주 가운데 '부 자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대표를 지 낸 발머 구단주는 2014년에 LA 클리퍼 스에 20억달러를 투자해 구단주가 됐 다. 올해 3월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있는 더 포럼 아레나를 4억달러에 사들 인 발머 구단주는 포브스 집계로는 전 세계에서 11번째 부자로 평가됐다. 2위는 368억달러의 자산 규모를 보유 한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다. 인도 크리 켓팀인 뭄바이 인디언스 구단주인 암바 니는 인도 최대 민영기업인 에너지 회 사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이다.

덴버 너기츠의 구단주인 스탠리 크랑키가 구 단주 가운데 9번째 부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주식이 폭락하 면서 자산의 32%를 날렸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주 가운데 두 번째로 큰 부자로 기록됐 다. 3위는 프랑스 프로축구 스타드 렌 FC를 보유한 프랑수아 피노 구단주로 자산 규모는 270억달러다. 한국계 미국인 킴 페굴라와 결혼한 테 런스 페굴라가 50억달러의 자산 규모 로 20위에 올랐다. 페굴라 부부는 현 재 미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와 북 미아이스하키리그(NHL) 버펄로 세이 버스를 소유하고 있다. 페굴라 부부의 딸 제시카 페굴라는 현재 테니스 선수 로 활약 중이며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 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 오픈에 출전했다. 당시 페굴라 부부도 한국을 방문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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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질병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 드림교회 허성영 담임목사

“1885년에야 첫 목회 선교사가 파송 됐습니다. 하나님은 섭리 속에서 1886년 한국에 참혹한 역병이 올 것을 아셨던 것 입니다. 하루에 100명이 죽더니 2~3일 후 350명, 이후 서울에서만 매일 1000명 이 죽어 나갔습니다” 한국이름 원두우(元杜尤), 연세대와 새 문안교회를 설립한 호러스 그랜트 언드 우드(Horace Grant Underwood) 미국 북 장로교(현 PCUSA) 선교사가 1891년 10 월 미국 테네세주 내쉬빌의 미국 신학교 선교연맹에서 강연한 내용입니다. 당시 한국은 개항과 함께 콜레라와 천연두 등 전염병이 끊이지 않고 창궐했습니다. 세 균과 위생에 대한 교육이 전무하였기 때 문이지요. 당시 전염병에 대해 얼마나 무 지 했는가 하면, 쥐가 콜레라를 옮긴다며 대문 앞에 고양이 그림을 붙여놓기도 했 답니다. 지금으로 보면 참 웃기지만 슬픈 이야기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콜레라 역

병으로 인해 그 당시 서울에서만 1886년 7 월 15일부터 9월 1일 까지의 사망자가 7천 여 명이 넘었다고 합니 다. 당시에는 전염병에 대해 정부가 손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 다. 백성들이 날로 죽 어가는 상황을 바라보 며 아무것도 할 수 없 는 조선의 정부도, 자 신들의 무능력과 해결 할 수 없는 돌봄 의 영역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조금씩 외 국의 선교사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 작했습니다. 이때가 한국교회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료선교사들이 전염병 예방 과 환자 치료에 나서면서 교회에 대한 인 식이 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서양 선교 사들이 세운 기독병원을 찾아가게 되었 고, 기존에 예수귀신 믿는 이상한 단체로 바라보던 시각에서 이제는 희망과 치유 의 공동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이 지요. 이러한 인식의 변화에는 자신의 몸 바쳐 돕는 선교사들의 헌신이 있었습니 다. 실제로 존 헤론 선교사는 환자를 돌 보다가 5년 만에 이질로 사망하였고, 찰 스 빈턴 선교사는 자녀 넷과 아내를 모두 잃었습니다. 그런 선교사들의 헌신 위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선교사들은 교회 에서 열리는 신앙사경회를 통하여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철저한 위생교육을 실 시했습니다. 음식과 물을 반드시 끓여 먹 을 것, 손과 입을 철저히 씻을 것, 하수구 와 우물 간에 거리를 둘 것, 간단한 정수 법과 세균을 피하는 법 등 질병으로부터 목숨을 지키는 방법들을 가르쳤습니다. 선교사들이 세운 병원과 교회는 방역에 앞장섰고, 이를 기억하여 정부에서도 선 교사들에게 감사편지와 포상금을 보내 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제는 이를 통치수단으로 삼았 습니다. 콜레라의 전염을 막는다는 빌미 로 공권력을 사용하여 통제를 더 강화했 습니다. 교회는 일제 총독부에 의해서 오 히려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번에도 교회가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목 회자들과 성도들이 이런 충격적인 상황 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당황해했지 요. 그러나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런 코로나 사태를 바라보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어야 합니 다. 먼저 이 질병을 계기로 드러나게 된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던 사회적 편견과 혐오가 아닌,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 회가 연대하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사 태의 원인이 누구 때문이고, 무엇 때문이 라는 논쟁으로 희생양을 만드는 것이 아 니라, 이러한 상황 가운데 아픔과 슬픔을 겪고 있는 주위 사람들을 돌보아야 할 것 입니다. 마치 한국의 선교사들과 교회들

이 그랬던 것처럼요. 실로 많은 교회들이 교회 공동체 안에 그리고 지역사회안에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처해있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구제의 활동을 펼치 고 있다는 소식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 험하게끔 합니다. 더불어 기억해야 할 것은 일상의 감사 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악수하고, 껴안을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함 께 모여서 식사를 하며, 교제할 수 있던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던 것인지, 되새겨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Stay at home 명령에 따라 가족과 함께하는 시 간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가족을 잘 안다 자부했지만, 실상 잘 알지 못했던 우리의 부족함을 깨달음도 감사입니다. 어찌 보 면 너무나도 당연했던 일상이었기에 하 나님의 은혜를 깨닫지도 못했는지 모릅 니다.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께서 우리에 게 주신 축복이며 감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도 우리를 향해 흘러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강연의 마지막은 이 렇게 끝을 맺습니다. “그곳에는 우리 뿐 이었습니다. 짐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 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 습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 희와 함께 있으리라 (마 28:30)」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편에 서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오. 이 전염병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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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는 주민들에게 권유하는 요가 코로나로 자택대피 생활중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여 파로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는 시 간, 즉 ‘집콕’(집에 콕 박혀있다는 의미 의 신조어)이 점점 길어지면서 집에 있는 동안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덴버 포스트는 집에 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요가나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제공하는 업체들 에 대해 소개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는 코로나19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명상, 스트레칭, 심호흡을 할 것을 권고하 고 있다. 다음은 콜로라도주에서 현재 진 행중인 가상 요가와 명상 세션들이다. 괜 찮은 요가 스튜디오들이 너무 많아서 다 소개할 수는 없었지만, 이 목록은 도움이 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리버요가 : 온라인 요가 스튜디오

▲덴버에 있는 리버 요가는(River Yoga) 여러분이 집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온라 인 요가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요가, 명 상, 깊은 스트레칭을 위한 라이브 스트림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상의 해피 아워와 영양 관련 워크샵 같은 다른 이벤 트도 열고 있다. 대부분의 수업료는 10달 러인데, 5달러짜리 커뮤니티 세션도 있 다. 50달러에 1개월 무제한 가입도 가능 하다.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러 개의 무료 정규 클래스도 있다.(웹사이 트: weseektheriver.com/) 카담파 명상 센터

▲덴버의 카담파 명상 센터(Kadampa Meditaron Center)가 주관하는 점심시간과 저녁 명상 세션도 참여할 만하다. 이 센터 는 가상의 명상 기도회는 물론, 나쁜 습관 을 고치는데 초점을 맞춘 미니 리트리트 (mini-retreat)와 같은 몇 가지 특별한 이벤 트도 제공하고 있다. 1주일짜리 온라인 클 래스 이용권은 12달러다. 하지만 이 센터 는 돈을 지불할 수 없는 사람들도 외면하 지는 않는다.(meditationincolorado.org/) 샴발라 명상 센터

▲덴버의 샴발라 명상 센터(Shambhala Meditation Center)는 일주일 내내 다양한 시간에 무료로 정기적인 가상 명상 세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또 명상, 12단계 문학, 불교 글을 통합한 온라인 중독 회복 단체 모임도 주관하고 있다. 이러한 회복 모임은 무료이며 일반에 공개된다. 센터는 이러한 무료 가상 세션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denver.

Meditation Co-Op)은 매달 명상, 호흡, 요 가, 그리고 가상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 부분의 클래스는 기부금으로 운영된다.(mayusanctuary.com/) 덴버 홀 요가

▲덴버의 홀 요가(Whole Yoga)는 온라인 요가, 명상, 그리고 키공(Qigong)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업은 무료 또 는 기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wholeyoga. com/) shambhala.org) 루이빌 소재 ‘사운드 트루’

▲루이빌 소재 ‘사운드 트루’(Sounds True)는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을 ‘마음, 동 정, 그리고 존재감’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료 디지털 케어 패키지를 제공 하고 있다. 마인드풀니스 데일리(Mindfulness Daily) 프로그램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 는데, 이 프로그램은 매일 15분씩 짧은 수 업으로 구성된 명상 훈련으로 총 40일 동안 진행된다. 사운드 트루는 이밖에도 ‘자아 감동의 파워 찾기’라는 무료 비디오 교육 시리즈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여러분이 자기자비(self-compassion)를 이해하고 더 탄력적이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soundstrue.com) 카인드니스 요가

회’(Shoshoni Yoga Retreat)는 요가, 명상, 호흡조절 등에 대한 생방송을 매주 매일 제공하고 있다. 기부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쇼쇼니에는 요리부터 휴식까지 모든 것을 담은 동영상이 담긴 편리한 유튜브 채널도 있다. 또 온라인 200시간 요가 교사 훈련이 나 30시간 명상 교사 훈련에 등록할 수도 있으며 온라인 개인 상담도 예약할 수 있 다.(shoshoni.org) 롱몬트 명상

▲롱몬트의 명상 장소(The Meditation Place)는 일주일 내내 온라인 요가, 명상, 달마 회담을 제공한다. 많은 세션들은 기 부금만 받고 있으며, 다른 것들은 10달러 다.(themeditationplace.org) 아키펠라고 클럽

▲온라인 요가 수업이 싫다면 ‘카인드 니스 요가’(Kindness Yoga)가 제공하는 3가지의 가상 요가 수업을 들어보는 것도 좋다. 무료인 이 3가지가 마음에 들었다면 월 20달러를 내고 무제한의 가상 요가 수 업을 들을 수 있다. 카인드니스 요가는 모 든 사람들이 요가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 도록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특징이다.(kindnesscollective.com)

▲덴버에 본사를 둔 회원 커뮤니티인 아 키펠라고 클럽(Archipelago Club)은 이 어 려운 시기에 여러분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련의 가상 이벤트와 모임을 주최하고 있다. 정기적인 명상 세 션, 라이브 체중감소 운동, 그리고 진정한 연결과 면역 지원과 같은 주제를 다루는 워크샵을 열고 있다. 이러한 가상 세션은 기부에 기반을 두며, 그 돈은 관리자에게 직접 전달된다.(archipelagoclubs.com)

볼더 샴팔라 센터

오하나 요가와 바레

▲볼더 샴발라 센터(Boulder Shambhala Center)는 매일 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 을 통해 온라인 달마 토크와 명상 시간을 무 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또한 사람들 이 그들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무료 가상 전염병 지원 그룹도 만들었다. 가 상 중독 회복 모임, 젊은 수도승(sangha) 모 임, 콜로라도 흑인과 원주민을 위한 모임도 있다.(shambhala.org)

▲아이들이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필요 한가? 덴버에서 운영되는 ‘오하나 요가 와 바레’(Ohana Yoga and Barre)는 어린 이 요가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 양한 성인 요가와 바레 수업도 열고 있다. 드롭-인(Drop-in) 클래스는 10달러며 ‘ 오아시스 요가’의 무제한 온라인 클래스 를 포함하는 무제한 스트리밍은 139달러 다.(ohanayoga.com/)

쇼쇼니 요가 수련회

마유 명상 협동조합

▲볼더 서부에 있는 ‘쇼쇼니 요가 수련

▲덴버에 있는 마유 명상 협동조합(Mayu

니워트 히든요가 스튜디오

▲니워트의 히든요가 스튜디오(Niwot’s Hidden Yoga Studio)는 요가 수업을 모두 온라인으로 옮겼고, 명상과 호흡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30일 무제한 패스는 30달 러, 2주 무제한 패스는 20달러다.(thehiddenyogastudio.com/) 가상 요가 및 명상을 위한 팁

▶ 현실적인 기대를 가져라. 요가나 명 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엄청난 학 습 곡선이 있고 반드시 당장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 작게 시작하라. 가상 세션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 심장 박동수를 늦추고 마 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 지 단계만 밟아도된다. 덴버에 있는 마 유 명상 협동조합의 설립자인 시에라 맥 나마라는 바닥에 누워 횡경막 위에 손을 얹고 숨을 들이쉴 때마다 셋까지 세어보 는 것을 권한다. ▶ 편안해지라. 산만함이 없는 집안내 특정 공간이나 구역을 따로 두는 것이 도 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그것이 당 신에게 불가능하다면 그냥 편안하도록 노력하라. 만약 당신이 방해를 받더라도 별일 아니라고생각하고 다시 자신을 재 정비하고 계속 하도록 노력하라. ▶ 몇 분 일찍 로그온하라. 컴퓨터에서 줌 프로그램을 여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 다리지 말라. 수업 시작을 지연시키거나 직접 시작하지 못할 수도있기 때문이다.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려 면 5분 또는 10분 일찍 로그온하는게 바 람직하다. ▶ 할 수 있으면 기부해라. 많은 명상 센 터와 요가 스튜디오들은 기부 기반 수업 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관리자들 에게 직접 전달된다. 이 사람들이 계속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부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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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및 전미 코로나19 최근 확산현황은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focuscolorado.net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콜로라도 확진자 10,106명 돌파 / 사망자 449명 <4월 22일 기준>

콜로라도 경제 제재 풀린다 미용실, 네일 샵 등 일부 비즈니스 27일부터 영업 재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4월 27일부터 비즈니스 일부 오픈을 허용한 다고 발표했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20일 월요 일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자택 대피령을 해제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대신, 좀 더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이날 폴리스 주지사는 "4월 26일에 만료 되는 자택 대피령(Stay-at-home order) 이 후 5월 1일부터 대부분의 리테일 비즈니스 들이 재오픈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발표 했다. 주지사는 자택 대피령 대신 “집이 더 안전하다(safer at home)” 정책으로 전 환하되, 6피트의 사회적 거리두기, 한 줄로 서기, 바닥에 스티커 붙여놓기, 직원들 마 스크 착용 정책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또, 일부 비즈니스는 4월 27일부터 사회 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경우에 한해 오픈을 순차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4월 27일부터 리테일 비즈니스 들은 바깥에서 물건을 픽업하는 옵션을 이용해 제한적으로 재오픈을 허용하고, 5

월 1일부터는 가게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고객의 수를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재오픈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5월 4일부터는 사무실들이 직원 의 50%가 일을 하는 조건으로 재오픈이 허용된다. 그러나 4월 30일까지 자택대피령을 자 치적으로 명령한 덴버시의 경우, 현재 술 집의 문을 닫고,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서 식사하는 것을 금지한 정책이 5월 11일까 지지만 이를 더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콜로라도 주전체의 정책과는 상반된 길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시들은 자체 명 령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더 빨리, 혹은 더 늦게 비즈니스를 재오픈하는 것이 불가피 해졌다. 폴리스 주지사는 데이터 분석 결 과 자택 대피령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을 저지하는 데 효과적이었음이 드러났다 며, 매일 입원환자수가 비슷한 수준을 유 지하거나 일부 경우는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뉴스 컨퍼런스에서 콜로라도 주의 전염 병학 전문의 레이첼 헐리히 박사는 “콜 로라도 주가 사용하는 모델이 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노인들과 기저질환자들이 있는 곳은 특별 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얼굴에 마스 크를 착용하고, 확진자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발견하면 신고하기, 자가격리 및 견

제 등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덧붙 였다. 헐리히 박사는 4월 20일자로 콜로 라도의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10,000명 을 돌파한 만큼, 콜로라도에서 실질적으 로 확진자 수는 전체 주 인구의 1.1%에서 1.3%인 65,000명에서 75,000명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자택 대피령 덕분에 콜로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약 75% 에서 80% 정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주 지사는 “자택 대피령이 가장 어려운 단 계였고, 성공적이었다. 자택대피령이 전 력질주였다면 이제 4월 27일 이후는 마 라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제 마라 톤을 어떻게 달려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 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심해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재택 대피령 요건들, 계속해서 준수 권장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계속해서 집에 있도록 권장 ▶외출 시 얼굴 마스크 착용 강하게 권고 ▶10명 이상 모임 금지 ▶아픈 사람은 출근 금지 ▶불필요한 여행 자제 ▶노인과 기저질환자는 계속해서 집에 있 으면서 외출을 피할 것 ▶위급한 상황이 아닌 사무실들은 예방조 치와 함께 5월 4일에 50% 인력으로 오픈 ▶대형 직장들은 증상 체크 및 체온 측정

을 하도록 권고 ▶전화로 응대하는 업무를 최대화할 것 4월 27일부터 영업 가능한 비즈니스 ▶미용실, 네일 샵, 타투 샵 ▶개 미용실, 개인 트레이너 ▶레스토랑, 술집, 행사장들은 계속해서 테이크아웃/배달만 허용 ▶리테일 비즈니스들은 바깥에서 물건을 픽업할 경우 제한적으로 오픈 ▶선택적 의료시술, 덴탈 서비스 ▶부동산업체, 집 보여주기는 엄격한 예방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조건으로 허용, 오픈 하우스는 불가 5월 1일부터 영업 가능한 비즈니스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으로 대부분의 비필수적 업체들 (non-essencial stores) 5월 7일부터 영업 가능한 비즈니스 ▶대부분의 사무실, 직원 50%만 출근해 서 근무하는 조건으로 오픈 또, 폴리스 주지사는 오는 5월 11일경 피 트니스 센터 오픈 여부도 발표할 예정이 다. 하지만 식당과 바 등의 매장내 영업관 련 사항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콜로라도에서는 지난 3월 5일에 첫 확진자가 발표된 이후 4월 22일 현재 총 10,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449명 이 사망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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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떨어져 있어도 함께 협력해 승리할 것이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오로라시는 콜로라도에서 덴버, 콜로라 도 스프링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 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 서 4월 21일 현재 오로라는 총 1,059명의 확진자가 발생, 덴버에 이어 콜로라도에 서 가장 확진자가 많은 도시 2위를 달리 고 있다. 오로라시는 한인들의 비즈니스 가 가장 많이 위치해 있으며, 한인들이 많 이 거주하고 왕래하는 도시인만큼 오로라 의 확진자 수는 한인 교민들에게 예민하 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본지 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과의 인터 뷰를 통해 시장으로서 코로나 사태를 어 떻게 보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 해 입장을 들어봤다. 우선, 코프만 시장의 근황을 물었다. 코 프만 시장은“요즘도 매일 출근을 하지 만 사람들과의 접촉은 최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오로라시의 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매일 레스토랑을 한 군 데씩 들러 주문을 하고 주민들의 이야기 를 들어주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한인 베이

커리에 들러 페이스트리 몇 개를 샀는데 정말 맛있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 기 위해 오로라시는 어떠한 정책을 시행 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코프만은, “오로 라시는 아담스, 아라파호, 더글러스 등 세 개의 카운티에 걸쳐서 위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트라이-카운티 보건부에서 공 중보건정책을 관장하고 있다. 트라이-카 운티의 보건정책이나 규정은 주정부의 규 정이나 명령을 기준해 더 엄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주지사의 재택명령이 재택권 고령으로 바뀌지만, 오로라는 콜로라도 주의 행보에 맞춰 함께 재택권고령을 채 택하거나 여전히 재택명령을 고수할 수도 있다는 뜻이 된다. 우리는 오로라 주민들 의 안전과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 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정책을 채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있다”하고 답변했다. 오로라시 비즈니스 27일부터 재오픈 코프만은 오로라시의 비즈니스 재오픈 시기에 관해, “지난 월요일에 제러드 폴 리스 주지사의 발표에 따라, 오로라 역시, 재택명령이 끝나는 4월 27일부터 리테일 아울렛 매장은 바깥에서 물건을 픽업하는 조건으로 오픈하도록 허용되었으며, 5월 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를 두는 조건으로 일반 매장들도 오픈할 수 있다. 5월 4일부 터 사무실은 전체 직원들 가운데 50%가 출근해 근무를 시작할 수 있으며, 5월 중 순부터는 레스토랑, 술집들도 오픈을 허 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와의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향후 충분한 의료장비 확보가 우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후에도 다시 발생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오로라 시는 어떤 대비를 해야 할까? 코프만은“제일 중요한 것은 입원을 해야 할만큼 상태가 심각한 환자가 몇 명이나 되고, 이들을 돌 볼 수 있는 병원의 수용력이 어느 정도인 지를 파악해야 한다. 만약 상태가 위중한 환자가 여러 명 병원에 들어왔는데, 산소 호흡기의 수가 충분하지 않다면 결과적으 로 살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에 집중 하기 위해 죽을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 대 한 치료를 포기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비상사태를 대 비해 충분한 의료 장비를 확보하고, 최대 수용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믿는 다”고 전했다. 코프만은 “코로나 사태는 오로라에 수 많은 일자리 손실과 많은 비즈니스들에 손 해를 입히고 있다. 내가 제일 우려하는 것 은 공중보건과 경제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 력이 정말 어렵다는 것이다. 비즈니스를 하 는 사람들은 늘 위험을 감수한다. 그게 돈 을 버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보건전문가들은 위험이 있다면 최대한 피 하라고 조언한다. 이 두 가지의 균형을 맞 추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의사들은 종종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만 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바 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는 정부 정책에 따

라 오랜 기간 동안 비즈니스를 폐쇄해 결과 적으로 비즈니스가 문을 닫고, 가족이 집을 잃고, 자녀를 대학에 보낼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의료보험료를 낼 돈이 없어지고, 가 족이나 친척을 돌볼 여력을 상실한다면 그 것 역시 공중보건 정책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적절한 합의점을 찾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코프만은 또,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공조하는 것이 필수가 되어야 한다. 이런 바이러스가 발견이 되면 즉시 국제보건기 구(WHO)에 보고를 하고 국가에 문제가 있 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국경의 문을 걸어 잠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자체적 으로 막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로라 주민들과 비즈니스 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코프만 시 장은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믿 음을 가져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 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해달 라. 오로라시 안에서만 300개 이상의 한인 소유의 비즈니스들이 운영되고 있다. 비즈 니스 규정이나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데 도 움이 필요하다면 오로라시에 문의하기 바 란다. 한국어를 하는 직원도 있으니 도움 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우리는 서로서로 떨어져 있 지만 이런 협력이 모여 결국 우리는 승리 하게 될 것이다. 한인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곧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 다”고 전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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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트럼프 vs 바이든’구도 조기 압축

트럼프“영주권 발급 전면 중단”선언

코로나 사태속 대선 국면 전환 예상

60일간 올스톱 밝혀, 신청자들 타격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이 공화당의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 든 전 부통령의 2파전으로 조기에 압축 됐다.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후보 지명이 확정적인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이 8일 중도 하차 를 선언해 대선 주자로 바이든 전 부통령 만 남았기 때문이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 에서 후보를 확정하고 본선 대결로 들어 갈 예정이었지만 대선을 7개월가량 앞두 고 각당 후보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어 이제부터 사실상 본선 국면으로 접어들 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권을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벌이며 미 정가도 자연스럽게 대 선 체제로 급속도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 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상 누가 승리할지 예 견하기는 쉽지 않다. 특정 인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 엎치락뒤치락 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별 대의원 확보 수로 승리가 결 판나는 미국 대선 제도의 특성상 '스윙 스 테이트'(경합주)로 불리는 러스트벨트(미 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와 플로리 다,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가 대표적 인 승부처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기자회견을 할 정 도로 코로나19 사태 타개에 전력을 집중 하면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최고 국정 지지율을 보이긴 하지만 40%대 후 반에서 50%대 초반에 묶인 흐름을 쉽사 리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다. 코로나19 정국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승 리의 요인이 될지,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반사이익을 주는 패인으로 작용할지 아 직은 예상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이번 대선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정책 노선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 세하다. 미국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 이 집권 후 무역정책, 국경장벽, 의료보험 등에서 이전의 좌우 정권교체 때와 비교 해 훨씬 더 큰 진폭의 정책 변화를 추진한 터라 사회적 논란도 커질대로 커진 상황 이다. 이에 바이든 전 부통령은 세계 패권 과 질서 유지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미국 의 위상과 영향력을 크게 훼손했다는 우 려 속에 전통적 가치 회복을 강조해 양당 주자 간 정책 노선의 스펙트럼이 어느 대 선보다 넓다는 평가가 많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이 유로 60일간 영주권 신청과 발급을 전 면 중단하는 ‘이민 일시 중단’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취임 후 줄곧 이민 규제를 강화해 온 트 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를 빌미 로 이같은 극단적 이민 중단 정책을 들 고 나오면서 당분간 영주권 신규 발급은 물론 신청 등 전면 올스톱 될 우려가 나 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백악관 브리핑 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주권 발급을 전면 중단하는 이민 제한 정책을 6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 령은 이번 조치의 대상에서 단기체류를 위한 비이민비자 신청자나 외국인 농업 노동자들은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 19 사태 동안 미국의 노동자를 보호하 기 위한 것이라며, 기한 연장 여부는 추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22일 서명할 계획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20일 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보이지 않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위대한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보호할 필요성을 고려해 미국 으로의 이민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행정명령의 내용 에 대해 “외국인에 의한 감염 확산을 막는다는 명분 하에 거의 모든 이민을 중단하는 내용이 될 것이며 어떤 예외규

정이 포함될지는 확실치 않다”고 보도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로 이민 중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 미국 역사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 될 것”이라 고 전했다. 연방 국무부는 지난해 46만건의 이민비 자를 발급하고 58만건의 영주권을 승인 했는데, 이번 조치로 당분간 미국 이민길 이 전면 막히게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경제활동 정상 화 방침과 어긋나는 이민 금지 카드를 꺼 내든 것을 두고 대선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거센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반이 민·고립주의를 앞세워 지지층을 결집시 켰고 취임 후에도 정치적 위기 때마다 멕 시코 장벽 건설 등을 돌파구로 삼았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겨 냥해 지지층의 반이민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 내 히스 패닉 의원모임 의장인 호아킨 카스트로 하원의원은 “트럼프가 코로나19 대응 실패에 대한 관심을 딴 곳으로 돌릴 뿐만 아니라 위기를 이용해 자신의 반이민 의 제를 밀어붙이는 권위주의적인 행동”이 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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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보호 프로그램 166만건 승인

연방·주·병원, 마스크 쟁탈전

1차분 소진, 평균액수 20만6,000달러

메릴랜드주, 한국산 진단키트 깜짝 공수

지난 3일부터 접수를 시작, 지난 16일 로 예산이 소진돼 신청접수가 중단된 연방중소기업청(SBA)의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이하 PPP)을 통해 미 전국 기 준 166만1,367건이 승인을 받았고 평균 액수는 20만6,000달러로 나타났다. SBA가 16일 현재 기준으로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미 전국의 4,975개 렌더를 통해 총 3,422억7,799만9,103달러가 승 인을 받은 상태이다. 주별으로는 승인 대출금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주가 가장 많은 334억1,369만달러(신청건수 11 만2,96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텍사 스주 284억8,371만달러(13만4,737건), 뉴욕주 203억4,568만달러(8만1,075 건), 플로리다주 178억6,320만달러(8만

8,997건), 일리노이주 159억7,258만달 러(6만9,893만건) 순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13.12%, 전문 직 12.65%, 제조업 11.96%, 헬스케어 11.65%, 호텔·요식업 8.91%, 소매업 8.59% 순으로 집계됐다. 대출금 펀딩을 분석하면 35만~100만 달러가 액수 기준으로 23.5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200 만~500만달러 18.79%, 15만달러 이하 17.04%, 100만~200만달러 16.71% 순 이었다. 신청 건수 기준으로는 15만달 러 이하가 전체의 74.03%로 가장 많 았고 그 뒤를 이어 15만~35만달러가 13.49%, 35만~100만달러가 8.44%를 차지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와 연방의회는 PPP 1차 예산 3,490억달 러가 지난 16일 소진되면서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2차 PPP 예산을 현재 협상 중에 있으며 이번 주에 표결 절차가 마 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에서 주 정부와 각 도시 및 병원들이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서로 확보하기 위해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경쟁을 펼치고 있 다. 여기에 의료용품 확보에 사활을 건 연방정부가 불법 유통 차단 등을 명목으 로 거래에 개입하면서 미국 내 ‘마스크 전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연방정부의 변덕으로 인해 병원과 도 시, 주들이 마스크와 가운을 놓고 경쟁하 면서 격렬하고 혼란스러운 쟁탈전이 지 속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 일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 의 4개 병원 시스템인 베이스테이트 헬 스는 이달 미 중부의 한 비밀지역에서 푸 드서비스 배달 트럭으로 위장한 차량에 마스크를 가득 실었다. 이 차들은 발각되 지 않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동선도 바 꿔 이용했다. NYT는 “누군가를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을 통한 은밀한 거래였다”며 “해 당 병원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 료진을 위해 마스크를 구하려던 것”이 라고 전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는 최근 한국으로부터 50만회의 코로나 19 검사가 가능한 진단키트를 전격적으 로 확보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한국계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 와 주미한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았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이번 달 중국에서 수억개의 마스크를 구매하 는 1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과정에서 더 높은 액수를 제시한 나 라가 생기는가 하면 연방기관이 개입해 상품을 압수하는 등의 보도가 있었지만 그는 상세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 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마스크 100 만개 구매를 업체와 거의 계약하고 수표 까지 끊었는데 막판에 연방재난관리청 (FEMA)이 개입해 그 물자를 사버렸다고 공개했다.

모든 미국인에 크레딧 리포트 1년간 무료 제공 에퀴팩스, 엑스페리안과 트랜스유니 온 등 미국 3대 신용평가사가 무료 크 레딧리포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21일 CNN 등 언론들에 따르면 이들 3개 신용평가사는 앞으로 1년간 모든 미국인에게 무료 크레딧 리포트를 매 주 제공할 것이라고 20일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지금까지는 1년에 한 번씩만 이들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무료 크레딧 리포트 를 받을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이같은 혜택을 매주 제공으로 확 대했다.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대다 수의 미국인들이 매주 크레딧 리포트 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코로나 사태 로 더욱 자주 자신의 크레딧 리포트를 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 다”며 “어떤 정보가 크레딧 리포트

에 들어가는 것을 파악하고 잘못된 신 용 정보가 있을 경우 바로 시정을 요청 하는 것은 자신의 신용을 지키는데 가 장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크레딧 리포트에는 개인 크레딧 스코 어(FICO Credit Score)는 포함되지 않 지만 이 또한 엑스페리안이 운영하는 웹사이트(FreeCreditScore.com)를 통 해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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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율 53년만에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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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코로나 경기침체 여파

20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컬럼 비아대 빈곤사회정책연구소의 크리스 토퍼 위머 연구원 등은 미국의 실업률이 30%를 유지할 경우 올해 빈곤율이 12.4% 에서 18.9%로 급등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 경우 추가로 2,100만명의 미국 인이 빈곤층으로 떨어지며, 빈곤율이 적 어도 1967년 이래 53년 만에 가장 높은 수 준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봤다. 또 흑인 가 구의 3분의 1가량이 빈곤선 아래로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팀은 실업률이 10%에 머물 경우 빈 곤율이 15%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미 국은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진 3월부 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업자가 급증해 3월 셋째 주 이후 실업수당 청구 건 수가 지난 11일까지 4주간 2,200만건에 달 한 상황이다. 지난 14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3.7%이던 미국의 실업률이 올해 10.4% 로 치솟고 내년에도 9.4%를 기록할 것이 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 연구는 빈곤층을 위한 현물 및 현금 지급 등 이전수입을 포 함해서 예측한 결과로써, 이전수입이 없 을 경우에는 빈곤율이 훨씬 더 높아진다. 일례로 이전수입이 없을 경우 실업률이 30%라 가정할 때 빈곤율은 35%로 치솟 고, 실업률 10%일 때도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재개장 해변서 바람 쐬다 살인용의자 경찰에 덜미 코로나19의 교도소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수감자 조기 석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플로 리다주에서 20대 남성이 석방 하루 만에 살 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뉴욕타 임스(NYT)에 따르면 조셉 에드워드 윌리엄 스(26)는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총기 살인과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윌리엄 스가 지난달 19일 플로리다주 힐즈버러 카 운티교도소에서석방된수감자164명가운 데한명이라며윌리엄스는석방다음날총 격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 다. 윌리엄스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알려 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우발적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YT는 “일부 사 법 관리들과 검사들은 코로나19 석방 조치 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 해왔다”며 “이번 사건은 죄수 조기 석방 에대한비판여론을다시불러일으킬수있 다”고 말했다. 당시 조기 석방 명령을 내린 로널드 피커로타 판사는 “그것은 옳은 일 이었다”면서도 “이번 사건은 예견하지 못했던 비극”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실은 성명을 내고 윌리엄스에 대 해 엄정하게 법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 LA에서 규모 3.7 지진 한밤중 LA 전역 ‘흔들’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한밤중에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질조사 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22일 0 시 3분께 LA 뷰파크-윈저힐 인근에서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1.6㎞다. 지진 발생 지점은 뉴포트-잉글우드 단층대 가 위치한 곳으로, 지난 1933년 120명이

사망한 규모 6.4의 롱비치 지진도 이곳 단층대에서 일어났다고 LA타임스는 보 도했다. 진동은 한인타운을 비롯해 LA 전역에서 감지됐으며, 일부 사람들은 놀 라서 잠을 깨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 했다. 다만, 현재까지 피해 사례가 보고 된 것은 없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트위 터를 통해 "피해 발생 여부에 대한 조사 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모니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간호사들, 코로나 최전선에서 스러진 동료 호명하며 백악관 시위 21일 워싱턴DC 백악관 앞 라파예트 광 장에 간호사 복장을 한 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들이 들고 있는 피켓엔 의 료진 복장을 한 이들의 얼굴 사진이 붙어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결국 양성 판 정을 받고 숨진 동료 의료진이다. 모여든 간호사들은 마스크를 쓰고 6피트(182.88 ㎝) 거리를 두고 섰다. 당국의 사회적 거 리두기 지침에 따른 것이다. 전국간호사 노조 소속 멜로디 존스가 목숨을 잃은 동 료 의료진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기 시작 했다. 뉴욕과 앨라배마, 네바다, 캘리포니 아, 플로리다, 메릴랜드, 워싱턴DC 등 각 지에서 사망한 의료진 45명의 이름이 하 나하나 호명됐다. 존스는 코로나19로 사 망한 의료진이 더 있다면서 "이들의 궁극 적인 희생을 기억하고 기념하자"고 말했 다. 이들이 백악관 앞까지 온 건 목숨을 잃은 동료들을 기리는 동시에 의료진을 위한 보호장비가 태부족인 현실을 환기 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워싱턴포스트 (WP)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문 앞에

서 의료진을 위한 개인적 보호장비 지급 을 요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 데 의료진이 쓸 마스크와 가운 등의 보호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 이어져 왔다. 뉴욕 에서는 간호사노조가 보호장비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며 주(州) 보건부와 병원 을 고소하기도 했다. WP는 지금까지 미 국에서 9천명 이상의 의료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미 질병통제예방 센터(CDC)를 인용해 전했다. 이어 많은 지역에서 검사가 부족해 실제로는 이보 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외출금지령 중 80대 노인 실종됐다 발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출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바 슬에 사는 80대 한인이 실종됐다 하루 만 에 무사히 발견됐다.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바슬 31가 SE 18200 블록에 사는 김 정씨(85)씨가 지난 20일 오후 6시께 집을 나간 뒤 21일 오전 현재까지 소식이 두절됐다. 초기 치매증 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파 란색의 점퍼와 얇은 바지, 검은 신발, 모자 등을 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은 김씨가 이날 시애틀 힐로드에 있는 또 다른 가족의 집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길을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1일 오전 경찰견과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김씨 자택 주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35가와 19600에서 그를 봤다는 제보를 받은 뒤 주 변 수색 작업을 실시, 김씨를 찾아냈다. 김 씨는 추운 날씨 속에 하루를 보냈지만 건 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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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경기부양책, 한인들 희비 교차 일하는 것보다 더 받아 VS 현금 안 들어와

코로나19 사태가 몰고온 경제적 비 상 상황 속에 상당수 한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한인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2조2,000억 달러의 초대형 경기부양책 덕분에 추가 실업수당까 지 챙기며 코로나19 이전보다 경제사 정이 더 나아진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 는가 하면 또 다른 한인들은 정부 지원 금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 어려 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 의회를 통과한 경기부양 패키지 법에 따라 연방 정부는 오는 7월 말까 지 최장 4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해 실 업, 임금 삭감 등에 놓인 사람들을 대 상으로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급 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최저 임금인 시간당 13달러 정도를 받으며 주 40시간 일하는 근로자가 버는 주당 급여가 520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실업 급여를 받는 게 더 나을 수 있는 상황이 다. 게다가 EDD로부터 주간 최고 실업 수당인 450달러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추가 지원금까지 합해 매주 1,050달러씩 한달에 4,200 달러를 받을 수도 있다. 연방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긴급 부양책으로 납 세자들에게 1인당1,200달 러의 지원금까지 고려하면 이번 달의 경우 부부 중 한 명이 실업자일 경우 한 달에 6,600달러, 부부 두 명 모두 실업자일 경우 1만800달러를 지급받 은 가정도 있을 수 있는 셈이 된다. 하 지만 임금만 놓고 보면 실업수당 지원 금을 받는 게 생활에 도움이 되지만 재 취업 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당 장의 상황만 놓고 기뻐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LA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이모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비상사태 속에 실직자가 됐다. 코 로나19에 따른 행정명령으로 일하던 비즈니스가 문을 닫으면서 갑작스럽 게 해고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직 상황은 결과적으로 이씨에게 경제적 으로 도움이 됐다. 남편과 어린 자녀 2명가 있는 이씨의 가정에는 또 경기 부양 지원금이 4인 가족 기준 3,400 달러가 나와 이번 달에만 6,000달러 가 넘는 돈을 받게 된 셈이다. 하지만 이씨는 “가정의 경제상황이 더 나 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재취업이 어 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불안한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April 23, 2020 l Weekly Focus

대한제국 황손 이석 가문 코로나 성금 쾌척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 돕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LA 한인 회에 대한제국 황손인 이석(사진) 가문이 남가주 한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10만 달 러를 쾌척했다고 한인회가 20일 밝혔다. 한인 유명 의류업체 구스 매뉴팩처링 의 구우율 회장이 지난주 10만 달러를 한 인회에 기부한데 이어 또 다시 코로나19 피해 한인 돕기 거액 기부 릴레이가 이 어지고 있는 것이다. LA 한인회는 황손 이석·황세손 앤드루 이씨 가문이 코로 나19 사태 속 어려운 한인들을 지원하 는 LA 한인회의 소식을 듣고 10만 달러 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 면 이석 황손은 고종황제의 손자로 현 재 한국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이자 전주 대학교 사학과 객원 교수를 맡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미주 한인인 앤드

루 이 황세손은 IT 기업 PIA(Private Internet Access)의 설립자다. 한인회 측은 “ 이석 가문은 작년 3.1 운동 100 주년 기 념 LA 타임스 전면광고와 윌셔가 퍼레이 드를 비롯해 LA 한인회의 동포사회 활동 에 지원해왔다”며 “특히 이석 황손은 지난 3.1운동 100 주년 당시 직접 LA 를 방문해 다양한 기념행사들에 참여했다” 고 설명했다.

한인 여성, 7만5천달러 델타항공 소송 한인 여성이 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항 공기 퍼스트클래스 칸에서 쫓겨났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7만5천달러의 정신적, 물질적 손해배상과 법적 비용 등을 요구 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이모씨 는 지난 6일 연방법원 뉴욕동부지법에 델타항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퍼스트클래스 항공료를 지불하고 자 리에 앉았는데 갑자기 승무원이 다른 백 인 여성이 앉아야 한다며 이코노미 클 래스로 강제로 이동시켰다”며 “이는 1964년 연방인권법 위반이자 항공기내 인종차별을 금지한 뉴욕시 인권법을 위

반한 것”이리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8월28일 샬롯에서 라과디아공항으로 가는 델타 항공기에 탑승, 3개월전 구입한 퍼스 트클래스 티켓에 쓰여진 대로 1C에 앉 았다. 이씨는 소장에서 “갑자기 한 승무원이 나에게 접근해 옆에 서 있던 젊은 백인 여성이 1C에 앉아야 한다”며 “이코노 미 클래스로 이동해달라고 요청했다” 고 밝혔다. 승무원은 이씨에게 “퍼스 트클래스가 오버 부킹됐다”며 “당장 비키지 않으면 시큐리티요원을 부르겠 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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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April 23, 2020 l Weekly Focus

4인 가구 100만원 재난지원금 절충

통합당, 구원투수로‘다시 김종인’등판

전 국민 주는 대신 부자들 기부 유도

공천권 없는 비대위 성공 여부 주목

추경 긴급재난지원금 설명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2일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원(4인 가족 기준)을 전 국 민에게 지급하는 대신 고소득층의 자발 적인 기부를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 안에 합의했다. 이로써 지급 대상 소득 하 위 70%와 100%를 놓고 대립했던 당정 간의 대립은 일단락됐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긴급성과 보 편성 원칙 아래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 민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사회 지도층과 고소득자 등의 자발적 기 부를 통해 재정 부담을 경감할 방안도 함 께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발표 이후 정세균 국무총리 는 입장문을 통해 “고소득자 등의 자발 적인 기부가 가능한 제도가 국회에서 마 련된다면 정부도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 기 위해 필요한 3조3400억원의 재원은 국채 발행 형식으로 메워야 한다.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재정건전성 악화 등을 우 려하며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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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을 고수했다. 이에 민주당은 4·15 총선에서 여야가 내건 공약을 지켜야 한 다며 ‘전 국민 지급’을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소속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 장은 민주당의 발표에 대해 “자발적 기 부를 어떻게 받아서 3조원이 넘는 국채 를 갚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총선 패배 이후 “정부 안을 받아들이겠다” 는 입장으로 선회한 통합당은 민주당과 정부의 합의 내용 공개를 요구하며 반발 했다. 민주당은 전 국민 지급을 관철하고 기재 부를 설득하기 위해 고소득자 자발적 기 부라는 우회안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자 발적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은 ‘세액공제’다. 전 국민에게 긴급재 난지원금을 지급하되, 이 과정에서 지원 금을 수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할 경우 ‘기부’로 간주해 세액공제를 해 주겠다는 구상이다. 조 의장은 “소득세 법 개정을 통해 수령하지 않는 지원금을 기부금으로 인정하고 세액공제를 부여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부금 세액공제율 15%를 적용할 경우 미수령액이 100만원이면 15만원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전날까지 정부와 여당이 우왕좌왕하던 재난지원금 논의가 하루 만에 진척을 보 인 것은 청와대 기류와 무관치 않다는 관 측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아침에 참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매듭을 빨 리 지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속도를 강조하는 청와대 의중이 전달되 자 당정이 접점을 찾았다는 것이다.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참패 수습을 위해 결국 '김종인 비대위' 카드를 꺼내들 었다. 이번 총선을 총괄 지휘했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구원투수로 재등판 시켜 당 수습과 쇄신에 박차를 가하겠다 는 뜻으로 풀이된다.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 종료 후 기자들 과 만나 "어제 20대 국회의원과 21대 국 회 당선인 14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취 합한 결과 김종인 비대위에 다수가 찬성 했다"고 밝혔다. 통합당이 김 전 위원장을 재영입한 것 은 총선에서 '지역구 84석'이라는 역대급 패배를 겪은 이후 당 재건이 최우선이라 는 당내 공감대가 형성된 데다, 김 전 위 원장 외 당을 수습할 마땅한 대안이 없다 는 현실적인 문제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 다. 총선을 이끌었던 김 전 위원장은 엄 밀히 따지면 '패장'에 속한다. 하지만 공 천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고 선거전 막판 2주간 선대위원장을 맡았기 때문에 당을 일으키기엔 시간과 당의 역량이 충분하 지 않았다는 게 당 안팎의 중론이다.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다면 활동 기한을 못박지 않은 채 전권을 가지고 비대위 체제를 운영할 것으로 전망 된다. 총선 후 당 쇄신은 물론이고 2022년 대선국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킹 메이커' 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도 해석된다. 그러나 김종인호(號) 비대위가 성공하기 까지 난제는 산적해 있다. 우선 김종인 비 대위를 이끌어낸 당내 설문조사의 대상에 낙선자를 비롯한 20대 국회의원이 포함됐

미래통합당 김종인 전 위원장.

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총선 당선자들 중 일부는 당선인 총회를 요구하고 있다. 낙선자들을 제외 하고 당선인 총회에서 당의 향후 지도체 제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설문 조사 결과도 김종인 비대위 찬성이 43%, 조기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31%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인명진 비대 위 당시 원내대표를 맡았던 정우택 의원 은 "김 전 위원장에게 연말까지 모든 권한 을 주고 당 체질을 바꿀 수 있다면 찬성"이 라며 "하지만 여러 차례 비대위를 겪어보 니 의원들이 (비대위 체제를) 참지 못한다. 이번에 다수결로 정해도 당선인들의 불만 이 크면 몇개월 지나 비대위가 또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당 안팎에서는 공천권 등 '휘두를 칼'이 없 는 비대위가 당 혁신에 성공할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다만 현재로선 김 종인 비대위 외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점 에서 다음주께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 위 한 전국위·상임전국위 등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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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격리 위반자에 ‘안심밴드’

공주대 교수“조국 딸, 논문 기여 안 해”

자가격리 위반하면 무관용

일부 확인서는 허위 아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에 ‘안심밴 드’(전자손목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 리핑에서 이 같은 자가격리 이탈자 관리 강화 방안을 밝혔다. 자가격리자 수는 지 난 3일 3만2천898명에서 10일 5만6천856 명으로 일주일새 2만4천여명 늘었다. 최 대 9만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관측이다. 전날까지 격리 지침을 위반해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97건(106명)으 로, 이 중 11건(12명)은 기소 의견으로 검 찰에 송치됐다. 안심밴드는 자가격리 지 침 위반자에 한해 본인의 동의를 받아 적 용된다. 착용 대상은 격리지를 무단 이탈 하거나 확인 전화를 받지 않는 등의 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람들이다. 본인 거주지 외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인 이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안심밴드 도입 이전에 격리 지침을 위반 한 사람에게 이 기준을 소급해 적용하지 는 않는다. 정부는 안심밴드 적용 시험을 이미 마쳤고, 하루에 4천개씩 생산할 수 있 다며 2주 이내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일단 자가격리 위반 사실이 적발 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 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본인 동의를 거

쳐 남은 기간에 안심밴드를 착용토록 하 겠다는 구상이다. 밴드 착용 시에는 공무 원이 당사자의 위반 내용, 감염병예방법 등 처벌 규정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착 용 동의서를 수령하게 된다. 안심밴드는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전화 에 설치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과 연계해 구동된다. 일정 거리를 이탈하 거나 밴드를 훼손, 절단하면 전담 관리자 에게 자동으로 통보되는 방식으로 운영 된다. 당초 정부는 안심밴드를 자가격리 자 전원에게 도입하기로 가닥을 잡았지 만, 보건복지부 등 일부 부처의 반대 의 견과 인권 침해 우려 등으로 격리 지침 위 반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도입하기로 방 향을 틀었다. 그러나 격리자에게 안심밴 드를 강제로 채울 법적인 근거는 부족한 상태다. 정부는 이를 격리 위반자 본인의 동의서를 받아 보완하겠다는 방침이다. 본인 동의 없으면 안심밴드를 채울 수 없 냐는 질문에 이범석 범정부대책지원본부 격리지원반장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 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심밴드 도입과 함께 정부는 자가격리 앱 기능을 개선하고 불시점검을 늘리기로 했다. 우선 자가격리 앱에 동작 감지 기능을 추 가한다. 일정 시간 휴대전화에 동작이 감 지되지 않을 경우 위치확인을 요청하고, 응답이 없으면 전담 관리자에게 통보돼 전화 확인이 이뤄진다. 전화에도 불응하 면 담당 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다. 또 지금처럼 하루 2번 일정 시간에 전 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 외에, 한 번 더 무작위 확인을 추가한다. 자가격리 장 소 불시점검도 강화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씨를 논문 초록 등에 제3저자로 올려준 교수가 “조 씨가 논문 초록에 기여한 바 없다”고 법 정에서 증언했다. 다만 조씨의 활동에 대 해 자신이 써 준 확인서 중 일부에 대해서 는 허위라고 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공주대 생물학과 김광훈 교수는 22일 서 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 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경 심 교수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런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은 김광훈 교수 가 2009년 자신의 대학 동창인 정경심 교 수로부터 부탁을 받아 조씨를 일본 학회 에 데려가고, 여기서 발표되는 대학원생 의 논문 초록과 발표 포스터에 조씨를 제3 저자로 표기해 줬다고 본다. 정 교수가 이런 내용이 포함된 딸의 2007∼2009년 허위 인턴 경력 확인서 4 개를 받아내 고교 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등 입시에 활용했 다는 것이 검찰 공소사실의 요지다. 논문 초록에 조씨의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김

교수는 “정경심 교수의 부탁을 거절하 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것이 사실”이라 고 말했다. 당시 발표한 논문의 연구에 조 씨가 참여한 적도 없다고 김 교수는 밝혔 다. 다만 그는 조씨에게 ‘국제학회 포스 터 발표 및 논문 초록집 수록’ 등 활동을 했다는 확인서를 발급해준 것에 대해서는 “제1저자가 아니라 제3저자였고, 고등학 생으로서 저 자리에 서 있는 것도 좋은 경 험이라고 생각했다”며 “허위라고 생각 하진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앞 서 해당 논문의 제1저자인 전 공주대 대학 원생 최모씨는 법정에 나와 초록 등에 조 씨를 제3저자로 싣기 전까지 조씨가 실험 을 도운 적은 없다고 증언했다.

면허반납 70세이상 운전자에 교통카드 지급 서울시는 올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 는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10만원이 충전 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가 7천500명, 티머니복지재단이 5천900명분을 지원하고 경찰청의 국비 지원으로 4천285명을 더해 총 대상 인원 은 1만7천685명이다.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을 받은 바 없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면허 반납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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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의인 알리씨 영주권 국민청원 올라와 화재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피시 키고 구조하다가 화상을 입었으나 치료과정에서 불 법체류자 신분이 밝혀져 한국을 떠나게 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알리(28·사 진)씨에게 영주권을 주자는 국민청원이 올 라오는 등 알리씨 돕기 여론이 일고 있다. 21 일 오후 5시 현재 2천160여 명과 420여 명, 640여 명이 동의한 상태다. 이들 청원인은 프랑스에서 난간에 매달린 아이를 구한 불 법체류자에게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 록 영주권을 부여하고 또 소방관으로 특채 될 수 있게 해 준 것을 예로 들기도 했다. 알리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1시 22분 께 친구를 만나고 귀가하던 중 자신이 거 주하던 강원 양양군 양양읍의 한 3층 원 룸 건물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계단 을 오르내리며 입주민 10여 명을 대피시 켰다. 2층에 있던 한 여성을 구조하려다 가 목과 손에 2∼3도 화상을 입었으나 불 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치료를 제대로 받 을 수 없었다. 다행히도 이 같은 사정을 뒤늦게 알게 된 양양 손양초등학교 장선 옥 교감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 로 알리씨는 서울의 한 화상전문병원에 서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통원 치료 중인 알리씨는 다음 달 1일 본국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알 리씨는 2017년 관광비자로 입국한 이후 월세방을 전전하며 공사장 등에서 번 돈 으로 고국에 있는 부모님과 아내, 두 아이 를 부양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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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20대 사망케 한 태권도 4단 3명 법정서 “얼굴 조준해 찼다”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을 발길 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태권 도 유단자들이 이미 쓰러진 피해자의 얼굴 을 조준해 찼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서 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박상구 부장판 사)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김 모(21)·이모(21)·오모(21)씨의 3차 공판 을 열고 세 피고인을 증인석으로 불러 신 문했다. 태권도 4단으로 각종 대회 우승 경 력이 있는 김씨 등 3명은 지난 1월 1일 오 전 3시께 서울 광진구 화양동 유흥가의 한 클럽에서 피해자 A씨와 시비를 벌이다 밖 으로 끌고 나온 뒤 근처 상가에서 함께 폭 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위를 묻 는 재판부의 질문에 오씨는 "피해자가 욕 설을 하니 화가 나서 폭행했다"며 "태권도 를 하다 보니 습관적으로 발차기를 했다" 고 진술했다. 이날 법정 증언을 종합하면 벽에 몰린 채로 세 사람에 포위됐던 A씨는 오씨의 주먹질과 발차기를 상체에 맞고 바 닥에 쓰러졌다. 함께 있던 김씨는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A씨의 얼굴을 걷어찼 다. 변호인들은 이들에게 살해 의도가 없 었기 때문에 살인죄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 는 주장을 펼쳐왔다. 김씨 등은 당초 상해 치사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으나 검찰은 범 행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살인죄 를 적용해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 채팅에 속아 엉뚱한 여성 성폭행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 진 가운데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 서의 '강간 상황극' 유도 거짓말이 실제 성 폭행 범행을 불러왔다. 서로 모르던 가해

남성 2명은 함께 기소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건은 세종시 한 주택가에서 발 생했다. 지난해 8월 20대 후반의 남성 A씨 는 불특정 다수와 무작위로 연결되는 채 팅 앱에서 '35세 여성'으로 프로필을 꾸민 뒤 "강간당하고 싶은데 만나서 상황극 할 남성을 찾는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했다. 관심을 보인 30대 중반 남성 B씨와 대화 를 이어가던 A씨는 거주지 인근 원룸 주 소를 하나 일러주며 자신이 그곳에 사는 것처럼 꾸며 말했다. 곧바로 자신의 차를 타고 이동한 B씨는 A씨가 알려준 원룸에 강제로 들어간 뒤 안에 있던 여성을 성폭 행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와 B씨를 차례로 붙잡았다. 피해 여성 과 이들 두 남성은 서로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로 조사됐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 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주거침입강간 교사 등 혐의로, B씨를 같은 법상 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기소했다. 수사기관에서 A씨는 "(B씨를) 골탕 먹이려 했을 뿐 실제 성폭행 사건으 로 이어질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로 B씨는 " 장난하는 것 같아 몇 차례 확인했는데, A 씨는 계속 자신의 말을 믿게 했다"며 "(A씨 의) 도구로 이용당했을 뿐 누군가를 성폭 행할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 려졌다. A씨는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 주 차된 차량에서 한 여성의 전화번호를 알 게 된 뒤 20여 차례에 걸쳐 음란한 메시지 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 ◎ 대출 편의 사례금 620만원 받은 전직 은행원 유죄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3단독 황인성 부장판사는 21일 대출 심사 업무를 처리

하면서 대출을 받은 회사로부터 돈을 받 은 혐의(수재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은행원 A(51) 씨에게 징역 2개월에 집행 유예 1년,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620 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황 부장판사는 "금 융기관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저버려 죄 질이 좋지 않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 하는 점, 이 사건으로 직장에서 징계면직 된 점, 별다른 범죄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 해 징역 2개월의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판시했다. A 씨는 모 은행 본점에서 대출 심사·승인 등 업무를 하던 2016년 12월 과 2017년 7월 대출을 받은 모 회사 대표 로부터 대출 편의에 대한 사례 명목으로 2회에 걸쳐 62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 속 기소 됐다. ◎ 술 많이 마신다고 아들 목 졸라 살해한 70대 어머니 구속 음주 문제로 잦은 갈등을 빚던 50대 아 들을 살해한 70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 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2일 살인 혐의로 A(76)씨를 구속했다. 김병국 인 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A씨 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 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전날 오전 0 시 5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 들 B(51)씨의 머리를 술병으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 으나 당일 오전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들의 목을 졸랐다"고 112에 직 접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 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B씨는 만취한 상태였으나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 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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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캐나다 최악 총기난사 최소 16명 사망

“김정은 정상생활 못할 수도”“증거 없어”

‘경찰 위장’용의자 사살

미국 언론 보도 혼선 계속

소설 '빨간머리 앤'의 무대인 캐나다 남 동부 노바스코샤주(州)의 한적한 시골 마 을에서 주말 밤사이 총기 난사 사건이 벌 어져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과 CNN방송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는 1989년 남동부 몬트리올의 에콜 폴리테크니크 대학에서 14명의 여학생 이 총격에 희생된 이후 캐나다에서 31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다. 용의자 가브리엘 워트먼(51)은 밤새 이 어진 12시간의 도주 끝에 이날 오전 범행 현장인 포타피크 마을에서 다소 떨어진 엔필드의 한 화물자동차 휴게소에서 경 찰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AP는 워트먼이 노바스코샤주에 등록된 치과기공사로 확인됐다며, 경찰이 공개 한 용의자 사진과 2014년 한 방송 인터 뷰에서 틀니를 주제로 인터뷰한 인물과

동일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과 관 련해 경찰에 처음 신고가 접수된 시점 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로 "총기를 소 지한 사람이 있다"는 내용이었고, 이후 연쇄적인 총기사건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워트먼은 범행 현장에서 경찰 제복을 입고 있었으며, 순찰차처럼 보이는 차 를 몰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워트먼이 운전한 차량이 은색 쉐보레 SUV이며 RCMP 소속 직원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까 지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 았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레더 경찰서장은 "한 사 람이 혼자 여러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 으로 보고 있다"며 제복과 순찰차로 위 장했다는 점에서 계획 범행임을 나타낸 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사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수의 사 망자가 주택 한 곳의 안팎에서 발견됐 다. 희생자 중에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 도 한 23년 경력의 베테랑 경찰관 1명 도 포함됐다. 다른 경찰관 1명도 총격에 부상했다. AP는 "캐나다에서 대규모 총 격 사건은 드문 일"이라며 "1989년 에 콜 폴리테크니크대 총격사건 이후 캐나 다는 총기규제법을 강화했다"고 전했 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번 끔찍한 사건으로 피해를 본 모든 사람 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을 두고 미국에서 당국자의 발언을 토대 로 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으나 혼선이 이 어지고 있다. CNN방송은 21일 김 위원장의 신변과 관련한 논란을 보도하면서 미국의 국방 당국자를 인용, "미군의 평가는 현재 시 점의 증거가 김 위원장이 정상생활을 할 수 없게 됐음을 시사하지 않는다는 것"이 라고 보도했다. CNN방송은 전날 직접적 정보가 있다는 미 당국자를 인용, "김 위 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다 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 했으나 이날은 "김 위원장이 심각한 위험 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식으로 표현을 바꾸며 한발 물러서기도 했다. NBC방송은 같은 사안을 보도하면서 "한국 정부는 김정은 이 위중하다는 설에 의구심을 제기했지 만 미 당국자들은 심장 수술 후에 정상생 활을 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NBC방송은 여러 미 당국자들을 인용, 김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 수술을 받아 며 칠간 대중의 눈에서 벗어나 있었음을 미 정보기관 보고서가 시사한다고 보도했 다. 그러면서 이같은 정보가 김 위원장이 정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당국자들을 인용해 설명했 다. 폭스뉴스는 복수의 정보 소식통이 김 위원장의 위중설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공개 적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관련 보도의 진 위를 확인하기 어려운 특수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관도 이날 김 위원장의 상태가 어떤지 모 른다면서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만 했다. 그는 "모두가 알다시피 북한은 정보 제공 에 인색하고 리더에 대해서는 특히 그렇 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미국의 대북 전문가들도 김 위원장의 건 강이상설과 관련해서는 확실한 정보가 파 악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브루 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 그동안 김정은과 그의 아버지 김정일, 할 아버지 김일성의 건강에 대한 잘못된 보 도가 많았다"면서 "확실한 정보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리 카지아니 스 국익연구소 한국담당 국장도 과거에도 북한 관련 보도가 금세 오보로 드러난 사 례가 많아 북한 관련 속보에 회의적 입장 을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만약 김 위원장이 사망할 경우 북한 내부 에 무력충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권력 다툼이 생길 수 있고 북한이 보유한 무기 고를 볼 때 수백만의 인명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북한이 불량정권 중의 불량정권 일 수 있다고 하더라도 북한이 안정적이 길 바라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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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코로나 확진 소년, 172명 접촉했지만 감염안돼

프랑스에서 9세 소년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코로나19)에 감염돼 형제를 포함해 172명을 접촉했지만 바이러스를 단 한 명 에도 옮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간) 일간 리베라시옹 등 프랑 스 언론에 따르면, 알프스 산간지역의 스 키 리조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9세 소 년이 감염 이후 172명을 가까이에서 접촉 했지만, 그 누구에게도 바이러스를 전파하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년은 지난 2월 초 프랑스 동부 오트

사부아 지방의 콩타민몽주아에 있는 스 키 리조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소년은 경미한 증상을 보였지만 자신 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모른 채 3개 의 스키클럽에 참가해 스키를 배웠고, 이 소년과 접촉한 사람들은 어린이들과 교 사를 포함해 총 172명으로 확인됐다. 나중에 보건당국에 의해 이 소년이 코로 나19 감염자라는 사실이 확인되자 소년 과 접촉했던 172명은 모두 예방적 차원에 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추가로 감염 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 심지어 소년과 가장 가까운 관계인 두 형제자매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 고 한다. 이 사례를 연구한 학자들은 어린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중요 전파원이 아 닐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결과라고 평가했 다.

영국서 개 훈련시켜‘코로나19 탐지’시도

영국에서 개를 훈련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탐지하는 방안이 시도된다. 22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자선단체 '의료탐지견(Medical Detection Dogs)'은 런던 위생·열대의학학교, 더럼

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같은 프로젝 트를 추진하고 있다. '의료탐지견' 소속 개 들은 이전에도 암이나 파킨슨병, 말라리 아 등을 탐지하는 데 활용됐다. 런던 위 생·열대의학학교의 제임스 로건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린 사 람의 몸은 냄새가 변하는 만큼 개가 이를 탐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들을 공항 등에 배치해 영국 에 도착하는 이들 중 코로나19 감염자를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의료탐지견'은 모두 6마리의 개들을 훈 련할 예정이다.

April 23, 2020 l Weekly Focus

콜롬비아 빈민가에 빨간 천 …“먹을 게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오랜 격리 조치로 콜롬 비아 빈민들의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 다. 일을 하지 못해 먹을 게 떨어진 빈민들 은 창문에 빨간 천을 내걸거나 거리로 나 와 냄비를 두드리며 정부의 무관심에 항 의하고 있다. 22일 EFE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선 수백만 명이 매일 식량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들의 분노는 점거 시위나 약탈 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도 보고타를 비롯한 콜롬비아 곳곳 의 빈민가에선 창가에서 빨간 천을 흔들 거나 창문에 천을 내건 집들이 늘고 있다. BBC 스페인어판에 따르면 이 빨간 천은 보고타 외곽 빈민 지역 소아차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국이 격리 조치로 생계가 곤 란해진 가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빨 간 천을 내걸도록 한 게 시작이었다. 도움

이 필요하다는 신호인 셈인데, 당국뿐만 아 니라 이웃들도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을 알 고 도와주곤 했다. 지난달 25일 시작된 강제 격리조치가 한 달이 다 돼가면서 위기에 놓인 가정도 늘 어났고, 빨간 천은 단순한 도움 요청 신호 에서 시위의 수단으로도 바뀌었다. 콜롬비아 문화역사학자인 마르코스 곤살 레스는 BBC에 "빨간 천이 '와서 나를 도와 달라'는 외침에서 시위의 상징으로 변해가 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객 끊긴 모나코, 왕실 재정 40% 감축 프랑스 옆 지중해 연안의 부유한 소국인 모나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충격에 따라 왕실 재정의 40%를 감축하기로 했다. 국가재정 감축 방침에 따라 왕실의 연간 예산은 기존의 1천320만유로(177억원)에 서 800만유로(107억원)로 줄었다. 모나코는 오는 5월 24일 열릴 예정이었 던 자동차레이싱 대회 포뮬러원(F1) 그랑 프리가 취소되고, 몬테카를로 카지노와 최고급 부티크들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거의 완전히 끊김에 따 라 세수가 급감했다.

모나코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봉 쇄령은 내달 3일까지 일단 이어갈 방침이 다. 모나코 의회는 지난주에 3억유로의 코로 나19 긴급지출안이 포함된 새 예산안을 의 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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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드라마‘더킹’도시 이미지 홍보 효과 톡톡

주말 드라마 SBS '더킹-영원의 군주'가 부산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부산영 상위원회는 이 드라마 주요 장면이 부산 로케이션 촬영으로 이뤄졌다고 21일 밝 혔다. 더킹은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 샤인'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낸 김 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배우 이민호, 김고은이 주인공으로 나 오는 이 드라마는 지난주 첫 방영에서 11.6%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에 올랐다는 게 부산 영상위의 설명이다.

극 중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개의 세계가 평행 세계로 설정돼 나온다. 대한제국의 문화 수도로 ' 부산'이 실제 도시 명칭 그대로 등 장해 부산 시민들의 반가움을 샀다. '동백섬'은 대한제국 왕궁의 배경 으로, 기장에 위치한 '아홉산 숲'은 신비로운 숲으로 설정돼 나온다. 이 외에도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 벡스코, 수영만 요트경기장, 중앙동 화국반점, 다대포 해수욕장, 국립부산국 악원, 이기대공원, 충무동 새벽시장 등이 드라마 배경으로 나온다. 부산 영상위는 지난해 10월부터 더킹의 원활한 촬영을 위해 행정적인 부분은 물 론 영화인 전용 숙소인 '시네마하우스 부 산' 혜택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더킹은 넷플릭스 스트리밍으로도 서비 스되기 때문에 부산 도시 이미지를 높이 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로드웨이 스타, 코로나 합병증으로 다리 절단 미국 브로 드웨이의 유 명 배우인 닉 코더로(41)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 19)에 따른 합 병증으로 오른쪽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 다고 19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보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코더로의 아내 어맨다

클루츠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폐렴 증상으로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에 입원한 코더로는 첫 검사에 서 코로나19 음성으로 나왔지만, 세 번 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세 가 급속도로 악화했다. 코더로는 최근에는 오른쪽 다리에서 피가 굳는 혈전 현상이 발생했고, 혈전 응고 억제제를 투여받았음에도 불구하 고 혈압 상승과 내장 출혈의 부작용을 보여 결국 다리 절단 수술을 받았다.

April 23, 2020 l Weekly Focus

‘꽃할배’등 tvN 대표 예능 유럽서 리메이크 tvN 예능 '하나의 목소리 전쟁 : 300'과 '꽃보다 할배' 등이 해외에 서 리메이크되며 한국 밖에서도 인 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CJ ENM에 따르면 '하나의 목소리 전쟁 : 300'은 지난 3월부터 독일 방송 자트아인스(Sat.1)에서 리메이크 버전이 방송되고 있다. '300'은 뮤지션과 팬이 한 팀이 돼 ' 떼창'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프로그 램이다. tvN을 대표하는 여행 예능 '꽃보 다 할배'는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 드, 러시아, 이스라엘, 태국, 터키, 이탈리 아 등 총 10개국에서 각 나라에 맞는 리 메이크판이 방영됐다. 다음 달 5일엔 네 덜란드 지상파 RTL4에서 네덜란드판 ' 꽃보다 할배' 시즌2가 방송된다. 지난 19일 처음 방송된 게임쇼 '캐시백' 은 CJ ENM과 미국 제작사 버님-머레이 프로덕션(Bunim-Murray Productions) 이 공동으로 포맷을 기획했다. 민다현 CJ ENM 해외콘텐츠사업국 팀

장은 "다양한 장르의 tvN 예능이 유럽 지 역에서 한국 예능 포맷의 우수성과 참신 함을 알리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꽃보다 할배'는 서구 에 동양적인 가치와 보편적인 감동을 독 창적인 형식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 기 있는 포맷으로 통하고 있다"며 "또한 시니어 출연자들이 새로운 곳을 탐험하 고 여행하는 이야기가 전 세대를 관통하 며 온 가족이 즐겁게 보는 글로벌 예능으 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페스티벌‘해브 어 나이스 데이’온라인 무료 중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언택트 라이브' 가 잇달아 열리 는 가운데 음악 축제로는 처음으로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가 온 라인으로 중계된다. 이 축제를 기획한 주식회사 엠피엠지 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 을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던 '해브 어 나이스데 이'를 취소한다고 지난 19일 공식 SNS에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하면서 '언택트 라이브'가

낯설지 않은 상황이 됐지만, 음악 축제를 온라인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엠피엠지 측은 "여러 방안을 놓고 고민 하던 중 온라인 페스티벌을 하기로 결정 하게 됐다"며 "출연진을 비롯해 구체적인 공연 방식, 중계 채널 등은 추후 공지할 예 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브 어 나이스 데이'에는 십센치, 정승 환, 소란, 치즈, 권진아 등이 출연할 예정 이었다. 당초 지난 11일 마포구 난지한강 공원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로 30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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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 소아치과 in office laughing 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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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김유진PD 학폭 의혹 …‘부러우면 지는거다’하차

오는 8월 방송인 이원일(41) 셰프와 결 혼식을 올릴 예정인 김유진(29) 프리랜 서 PD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예비 부 부가 모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22일 이 셰프의 사회관계망서 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가 해자로 지목된 김 PD는 “사실 여부를 떠나 제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 랜 시간 동안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 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죄송하 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해명보다 상처받은 분 께 사과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직 접 연락드려 사죄하겠다”면서 “직접 대면하기 너무 화나시겠지만 제가 진심 으로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 셰프 또한 “사실을 떠나 결과적으 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돼 마음 이 무겁다”면서 “해당 논란이 원만하 고 그 누구도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해 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셰프는 이날 오전 소속사 P&B엔터 테인먼트를 통해서도 입장을 내고 “예 비 신부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자 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 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고 밝혔다. 이 셰프와 김 PD는 출연 중인 MBC TV 연애 관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 다’에서도 자진 하차한다. 김 PD의 학교 폭력 의혹은 전날 온라 인에서 불거졌다. 한 누리꾼은 ‘2008 년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 명인 A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주동 자인 A는 사과 한마디 없었지만 잊고 있었는데 최근 TV에 출연하면서 그때 기억이 살아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 셰프는 지난해 12월 김 PD와의 교 제 사실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2018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 은 두 사람은 지난달부터 관찰 예능 ‘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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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Filter’1위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 터)’가 미국 아마존(Amazon) 사이트에 서 4월중 3일 연속 ‘Songs’ 카테고리 의 베스트셀러와 뉴릴리즈 부문에서 모 두 1위 랭킹을 유지하면서 ‘베스트 디 지털 뮤직’에 올랐다. 아마존에 따르면‘인터내셔널’ 카테 고리에서도 마찬가지로 1위를 유지하면 서 아마존 디지털 뮤직 부문에서 거침없 는 세계적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는 지난 2월에 15회 미국 아마존 사이트 ‘ 베스트 디지털 뮤직’으로 베스트셀러 와 뉴릴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고, 3월

에는 6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특히 지난 2월 아마존 사이트 ‘Movers and Shakers’ 부문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트랙 곡들 중 지민의 솔로곡 ‘Filter’만이 유일하게 진입한 바 있다.

(여자)아이들, 1억원 상당 손세정제 기부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손 세정제를 기부했 다. (여자)아이들이 기부한 손 세정제는 대 구지역을 포함한 전국 위기 가정 아동들에 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그 동안 많은 분들께서 저희에게 정말 큰 사랑을 주셨다. 이번 기 회를 통해 그 동안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 게 됐다”라며 “모두 힘든 시기인만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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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허재 아들 허훈, 농구 2019~2020 최우수 선수 선정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25·180㎝)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 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 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 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때문에 수상자들만 초청해 KBL 유 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 날 행사에서 허훈은 기자단 투표 총 111표 가운데 63 표를 획득해 생애 첫 정규리그 MVP 영 예를 안았다. MVP 상금은 1천만원이다.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차남인 허훈 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4.9점 을 넣고 7.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당 3 점슛 2개로 이 부문 7위에 올랐다. 국내 선수 득점 부문에서 15점의 송교

창(KCC)에 이어 2위에 올라 제 몫을 한 허훈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1위를 차 지하는 등 기량과 인기 면에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DB를 상대로 3점 슛 9개를 연속으로 성공해 KBL 타이 기록(조성원 명지대 감독)을 세웠고, 올 해 2월에는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 로 24점, 21어시스트로 KBL 최초로 한 경기에 20득점, 20어시스트 이상을 기 록했다. 허재 전 감독과 DB에서 뛰는 허웅 (27·185㎝) 등과 함께 ‘농구 가족’ 의 막내인 허훈은 프로 정규리그 MVP 는 아버지나 형보다 먼저 받게 됐다. 허재 전 감독은 1997-1998시즌 플 레이오프 MVP를 수상했으나 정규리 그 MVP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다 만 프로 출범 이전인 농구대잔치 시절 1991-1992시즌과 1994-1995시즌에 대회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아직 정규리그나 플레이오프 MVP 수 상 경력이 없는 허웅은 이번 시즌 인기 상을 받았다. 용산고와 연세대 출신 허훈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 돼 올해 세 번째 시즌을 소화했다. 허훈은 또 이번 시즌 가장 멋진 플레 이를 펼친 선수에게 주는 ‘플레이 오 브 더 시즌’ 수상자로도 결정돼 경사 가 겹쳤다.

MLB‘무관중 경기’전망 속‘연봉 삭감’불협화음

메이저리그(MLB) 선수노조 관계자들 이‘무관중 경기를 하면 연봉을 추가로 삭감할 수 있다’는 소문에 불편한 심기 를 드러냈다. 토니 클락 MLB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21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 서“선수들은 최근 MLB 사무국과 연봉 지급안에 합의했다. 추가 논의는 필요하 지 않다”고 말했다. MLB사무국과 합의 한 ‘경기 수에 따른 연봉 지급’을 유지 해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MLB에서는 ‘무관중에 따른 연봉 지급’이 화두에 올랐다. 디애슬레틱은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5월

중순 이후 메이저리그가 관중 없이 시즌 을 시작하면 MLB 사무국이 선수들에게 추가로 연봉 삭감을 요청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각 구단들도 재정적인 문제가 큰 고민 이다. 특히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면 걱 정이 커진다. 메이저리그에서 ‘관중’ 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입장권 은 물론이고, 경기장 안에서 관중이 쓰는 돈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롭 맨프레드 MLB 사무국 커미셔너는 “입장권, 구장 매점 이용, 주차료 등 입 장권 관련 수입이 각 구단 전체 수입의 약 40%를 차지한다”고 설명하기도 했 다.“무관중으로 정규시즌 개막을 하면 선수들의 연봉도 추가로 삭감할 수 있 다”는 보도가 나오는 배경이다. 하지만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 추가 협상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 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앤드루 밀러 도“2020시즌 연봉에 관해서는 이미 합 의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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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선수단, 구단 직원 위해‘4개월치 연봉 포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 그) AS로마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구 단 직원들의 급여가 100% 지급되도록 자신들의 연봉 4개월치를 포기하는‘ 아름다운 희생’을 펼쳤다. AS로마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를 통해“최고경영자(CEO)인 귀도 피 엔가가 이번 시즌 남은 연봉을 받지 않 기로 결단을 내린 1군 선수들과 코치 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라며 “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이후 축구계를 덮친 경 제 위기를 구단이 헤쳐나가기 위해 이 번 시즌 4개월치 연봉을 스스로 포기했 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과 코 칭스태프가 4개월치 연봉을 포기하면 서 구단 직원들이 정상적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AS로마의 주장인 에딘 제코는 “모든 선수와 감독이 구단의 현실을 잘 이해 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AS 1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는 3~6월까지 4개월치 급여를 받지 않 기로 했고, 이렇게 절약한 돈은 구단 직 원들의 급여 지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인 ‘칼치오 에 피난 자’에 따르면 이들의 4개월치 급여는 3 천200만달러(약 389억원)에 달한다.

자가격릭한 kt 로하스, 연속경기 홈런포 쏘아 올려 2주간의 자가격리에도 끄떡없다. 프 로야구 kt wiz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 이야기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하스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 다. 그는 21일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 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22일 LG 트윈스전에서도 대형 홈런을 터뜨 리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2017년 kt에 입단한 로하스는 3년 연 속 3할대 타율을 기록한 팀 간판타자 로 맹활약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 난달 23일 뒤늦게 입국한 뒤 2주간 자 가격리 기간을 거쳤다. 2주 동안 숙소 에만 머물며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 지 못했다.

그는 지난 7일 격리 생활을 마치고 팀 훈련에 복귀했는데, 2주간의 공백이 무 색하게 곧바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로하스는 첫 타팀과 연습경기부터 무 서운 면모를 보였다. 21일 한화전 첫 타 석에서 2구 만에 상대 팀 좌완 선발 채드 벨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뜨리는 등 2 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

배구 황연주·농구 박경상 …‘스타 부부’탄생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라이트 황연 주와 남자프로농구 가드 박경상(울산 현대모비스)이 5월 16일 화촉을 밝힌 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0일 “황연 주·박경상 선수가 5월 16일 오후 3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주하, 염혜선, 김세 영 등 황연주와 친분이 있는 배구선수 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했다. 결혼식 은 주례 없이 진행하며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 근이 한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연주는 개인 통산 득점 역대 2위(5천443점)를

달리는 등 여자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스 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 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 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 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현재는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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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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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을 이용한 컨트롤 향상법

◈ 3퍼트를 없애는 테크닉 흔들림 없는 퍼팅 스트로크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손목 사용이 제한돼야 한다. 하 지만 자신도 모르게 손목을 사용해 스트로 크가 어긋나고, 부정확한 임팩트로 거리감 을 익히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손목 사용을 자제해 스트로크의 질을 높 이고, 정확한 임팩트로 거리감을 익히기

위해서는 오른손 퍼팅 연 습이 도움이 된다. ▶ 손목 사용을 제한하자 퍼팅 스트로크를 안정 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 서는 손목 사용이 제한적 이어야 한다. 큰 원이 아 닌 좌우, 옆으로 볼을 치 는 퍼팅의 특성상 오른손 연습이 큰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손목을 많이 쓰지 않게 되고 퍼터가 다 니는 길도 잘 보인다. 양 손으로 연습하면 간혹 인 위적으로 스윙을 만들려 고 하다 보니 자신도 모 르게 삐뚤게 스크로크 하 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 만 한 손으로 연습하면서 감을 익히면 손목이 흐트 러지지 않아 볼의 구름이 더 좋아진다. 퍼터를 오른 손으로만 잡고 손목을 꺾 지 않으면서 연습 스트로 크를 여러 번 해본다. 이후 양손으로 연 습하면 퍼팅 스트로트가 한결 나아진다. ▶ 오른손만 이용한 뒤 양손으로 정확한 연습을 위해 시계추 동작을 적용 하는 것이 중요한데, 김효주는 이 연습법 에 대해 오른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김효주의 경우 퍼팅을

리드하는 손이 오른손이다. 볼이 퍼터에 맞고 나서는 헤드가 앞으로 가게 놔둬야 한다. 손으로 클럽을 잡으려 는 동작은 좋지 않다. 임팩트 직후에는 바 로 헤드를 릴리스하는 것이 좋다. 헤드가 좌우로 움직일 때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한 상태에서 움직여야 한다. 왼손으로 연습해 보면 손목을 사용하면서 그 축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 오른손으로 손목을 제한하면 서 연습해보고 익숙해지면 양손으로 스트 로크 연습을 한다. ◈ 실수 없는 퍼트를 위한 준비 동작 매번 비슷한 거리임에도 퍼트할 때마다 거리 조절에 실패한다. 뿐만 아니라 스트 로크까지 일정치 않아 짧은 거리에서도 2퍼트로 마무리하기 일쑤다. 퍼트 실력 을 좀 더 향상시켜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 퍼트를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 신감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한 철저한 준비 동작이 이뤄져야 한다. 때문에 먼저 평정심을 잃지 않고, 일관된 스트로크를 위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퍼 팅 전 김지현이 보여주는 루틴은 보다 안 정적이고 일정한 거리감을 익힐 수 있는 동작들이다. 이를 토대로 일관된 퍼트를 만들자. ▶ 볼이 굴러가는 것을 상상한다 볼 뒤에서 홀을 바라보며 그린의 오르막 과 내리막, 그리고 굴곡을 읽는다. 이어 볼 이 홀을 향해 굴러가는 모습을 그려본다. 볼과 홀의 거리를 가늠하면서 스트로크 크

기를 어느 정도로 할지 정한다. ▶ 연습 스트로크를 한다 볼과 홀 중간에 서서 스트로크 연습을 한 다. 볼과 홀 중간에 서 있는 만큼 거리가 반 으로 줄었기 때문에 스트로크 크기를 줄여 그에 맞는 거리감을 익힌다. 이어 실제 거 리에서도 연습 스트로크하며 거리감을 익 힌다. 이렇게 거리를 반으로 나눠 가까운 곳에서부터 연습하게 되면 보다 정확한 거 리감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볼에 다가가 어드레스를 취한다 실제 퍼트를 하기 위해 볼에 다가가 어드 레스한다. 이때 볼은 왼쪽눈 아래 두고 그 립은 가볍게 잡는다. 이어 볼과 홀을 번갈 아 보면서 볼의 정렬 상태와 거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한다. ▶ 일관된 스트로크 만들기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일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임팩트가 필요하다. 김지 현이 추천하는 방법은 머리를 움직이지 않 는 것.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이 제대로 굴 러가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팩트 이후 시선 이 볼과 함께 움직인다. 이에 따라 머리도 따라 움직이는데, 이 는 곧 정확한 임팩트를 방해하는 동작 이다. 따라서 퍼트가 끝날 때까지 머리 는 움직이지 않는다. 머리는 움직이지 않고 스트로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임팩트가 정확해지고 볼을 일정하게 보 낼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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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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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4월 23일~ 4월 29일 세계 ▶4월26일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폭발

체르노빌 원 자력 발전소 는 소비에트 연방 우크라 이나 소비에 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체 르노빌 근교

미국 ▶4월 25일 : 멕시코-미국 전쟁

1846년 4월 25 일 ~ 1848년 2 월 2일간 멕시 코와 미국 사이 발생한 군사 분 쟁이다. 맥락에 따라서 멕시코

한국 ▶4월 26일 : 우범곤 총기 난사

하룻밤 사이 56 명을 연속살해 하고 자살한 대 한민국의 경찰 관이다. 1982 년 4월 26일 경 상남도 의령군

프리피야티 근처에 있던 원자력 발전소 이다. 원자로는 흑연감속 비등경수 압 력관형 원자로였으며, RBMK-1000(소 련형)이었다. 1971년에 착공되어 1978 년 5월에 1호 원자로가 영업 운전을 개 시했다. 1986년 4월 26일 오전 1시 24분에 원 자로 4호기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일으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원자력 발전소가 된다. 사고 후 건설 중 이던 5호기와 6호기는 건설이 중지되었

전쟁, 그리고 당시 미국 대통령인 제임스 포크를 따서 포크의 전쟁으로 불리기도 한 다. 이 전쟁은 1836년 텍사스 혁명으로 텍 사스 공화국이 성립했지만, 멕시코는 이 땅 을 자국 영토로 여겨 1845년 텍사스 합병 으로 텍사스가 미국의 주가 되자 일어났다. ▶4월 29일 : 1992년 로스앤젤레스 폭동 1992년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 로 드니 킹에 대한 인종차별로 인해 일어난

궁류면 궁류지서(지금의 궁류치안센터) 에서 근무하던 중 총기난사로 다수의 마 을 주민을 살상하고 수류탄으로 자살했 다. 이 사건으로 주민 62명이 사망하는 참혹한 사태가 벌어졌으며, 29명이 중경 상을 입었다. 당시 내무부 장관이었던 서 정화가 자진 사퇴하고, 후임으로 노태우 가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정치계 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건 당시 근무지를 이탈했던 의령서장 등 3명의

1908년 제4회 하계 올림픽은 영국 런 던에서 개최되었다. 핀란드(대회 당시에 는 러시아 제국의 핀란드 대공국), 터키( 대회 당시에는 오스만 제국) 2개국이 처

음으로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오스트 레일리아, 뉴질랜드는 오스트랄라시아 선수단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부터 금, 은, 동메달 제도가 채택되 었다. 올림픽의 여성경기가 크게 발전한 대회로서, 여성 선수는 1896년 제1회 올 림픽 경기대회보다 크게 늘어난 37명이 었고, 양궁·체조 시범경기에도 새로 참 여했다. 메달집계에서 1위는 개최국인 영국, 2위 는 미국, 3위는 스웨덴이 차지했다.

사태이다. 미국 LA 경찰청 경찰관이 운전 수인 로드니 킹을 구타하여 청각장애인으 로 만든 사건과 한인 상점에서 흑인 소녀 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에서 무죄가 판결 나면서, 흑인들의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 로 시작되었다. 4월 29일 이후 5월 4일까 지 수천 명이 LA에서 시위를 일으켰으며, 유혈, 방화로 확산되었다. 재산 피해액이 약 10억 달러를 넘었다. 총 53명이 사망 했고 수천 명이 부상당했다. 많은 로스앤

젤레스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들은 이 날을 사이구라고 부른다. 이 숫자는 한국 어로 “사-이-구”라는 뜻으로 4월 29 일, 1992년 로스앤젤레스 폭동이 시작한 날을 일컫는 말이다. 이 폭동은 미국에 거 주하는 한인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사태로 인하여Association of Korean-American Victims 같은 많은 활 동가 단체들이 구성되었고 다른 인종 집 단과의 협력 관계 구축이 증가했다.

경찰관과 방위병 3명이 구속됐다.

누출, 인근 하수구를 통해 지하철 공사 장으로 유입돼 원인미상의 불씨에 의해 폭발한 사고이다. 폭발음과 함께 50 m 의 불기둥이 치솟았으며, 이 사고로 등 굣길 학생 42명을 포함해 101명 사망, 20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차량 통행을 위해 공사장 위에 임시 설치한 복공판 400m가 무너졌고, 건물 346채, 자동차 152대가 파손되어 피해액은 540억원에 이른다.

다. 그러나 원자로 1호기와 2호기, 3호 기 운행은 계속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2000년 12월에 정지했다. 이때 착공되 었을 때부터 쓰던 명칭을 버리고 ‘독 립 국영 사업체 체르노빌 원자력 사업 소’로 변경된다. ▶4월27일 : 런던 하계올림픽 개최

▶4월 28일 :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사고

1995년 4월 28일 오전 7시 52분경 대 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영남고등학교 사거리 지하철 1호선 2공구 건설공사. 남쪽지점에 있는 대구백화점 상인지 점 신축공사장에서 그라우팅을 위한 천 공작업을 위해 75mm 구멍 31개를 굴 착 중 실수로 천공기로 도시가스 배관 을 관통시켜 구멍이 뚫림으로써 가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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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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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도 <알레르기> 위험지대 우리 아이 위한 실내 환경관리법

지금이면 한창 얘기 나올 봄철 알레르기 질환이 코로나19 때문에 다소 수그러든 듯하다.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외부 요인의 영향을 덜 받아서일 수도 있 지만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 질)은 결코 밖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겨우 내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들과 집먼지진 드기, 곰팡이 등도 대표적인 알레르겐이 다. 특히 아이들은 크면서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의 3대 알레르기질 환(일명 알레르기행진)이 순차적 또는 복 합적으로 한꺼번에 나타나 늘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천식, 코점막에 발생하면 알레르기비염, 피부에 발생하면 아토피피부염이 되는 것 이다. 특히 요즘은 아이들이 실내에 머무 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먼지진드기, 반 려동물의 털, 겨우내 쌓인 먼지, 유해물질 등에 노출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요즘은 일교차도 커서 호흡기가 약 해지기 쉽고 봄철 특유의 건조한 공기 역 시 호흡기와 피부를 약하고 예민하게 만 들어 알레르기질환이 더 쉽게 발생한다.

갈 나이가 되면 알레르기비염이 본격적으 로 나타난다. 사춘기 이후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호전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 며 50대 이후에 다시 고개를 드는 경향을 보인다. 지금은 겨우내 쌓인 먼지들을 제 거해야 할 시기다. 이럴 때 간단한 청소는 아이들과 함께하면 줄어든 활동량을 조금 이라도 늘릴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침구류는 세탁해 햇볕에 바짝 말려야

소아 알레르기질환의 특징

알레르기, 대체 왜 발생하는 걸까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해 롭지 않은 외부 물질에 대해서도 지나치 게 과민반응을 보여 나타나는 것이다. 즉 우리가 어떤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몸에서 는 특정 화학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알레르 겐이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인데 도 과장된 면역반응을 보여 오히려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민반응이 기도에서 일어나면

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 환기도 중요하 다. 하루 1~2번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집 안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60%로 유 지한다.

특히 아이들의 알레르기질환은 그것만 의 특징이 있다. 일단 알레르기질환은 가 족력이 있어서 부모님이 알레르기질환을 앓았으면 자녀들도 발병확률이 높다. 또 나이에 따라 알레르기질환 양상이 달 라지는 알레르기행진이 나타난다. 아이들 이 크면서 노출되는 알레르겐과 면역학 적 기능이 변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신생 아기에는 위장관 알레르기가 흔하고 차츰 아토피피부염이 나타나며 3~4세경부터 는 천식이 주로 나타난다. 이후 학교 들어

알레르기질환 대비법은 알레르기를 일 으키는 요인, 즉 알레르겐 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은 집안에 있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실내 환경 관리가 필수다. 우선 겨우내 쌓인 먼지를 제거하 려면 물걸레로 집 안 곳곳을 닦는 것이 좋 다. 특히 베개커버나 이불 등 침구류는 자 주 교환해야 한다.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베개, 이불 등 침 구류에 서식하기 때문에 아이 침구류는 2 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에 빨아 햇볕에 말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집먼지진드기 가 통과할 수 없는 비투과성 커버를 씌우

민감한 호흡기와 피부를 위해서는 충분 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한 번에 물을 많 이 마시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은데 아이가 맹물을 마시기 힘들어하면 귤껍질을 끓여서 차 로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귤껍질(진 피)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기운의 순환을 도와 콧물이나 가래 등을 없애는 데 도움 을 준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 증 상개선과 함께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한약 처방, 침 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소아 알레르기질환의 20~30%는 사춘기를 지 나 성인까지 이어진다. 중간에 증상이 사 라지더라도 알레르겐에 대한 과민성이 지 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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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과민성 방광 … 간단한 생활수칙으로 완화 소변 수시로 마려울 땐, 참는 습관 들여라? 수시로 소변이 마려워 삶이 질이 떨어지는 사람은 '과민성 방광'을 의 심해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근 육,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尿意)를 느끼고 ▲밤중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깨는 것을 말한다. 심해지 면 화장실 가는 도중 소변이 나와 옷을 적 시기도 한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근 육 주머니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 대 400~500㏄의 소변을 저장한다. 보통 방광에 150㏄의 소변이 차면 마려운 느 낌이 들고, 200~300㏄가 차면 반드시 화 장실을 가야 하는데, 과민성 방광인 사람 은 그 절반(50~100㏄)만 돼도 참지 못한 다. 파킨슨병이나 뇌졸중 같은 신경계질 환에 의해 배뇨 담당 신경에 이상이 생긴 경우를 제외하고는 노화가 가장 큰 원인 이다. 나이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전달 하는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

해지기 때문이다. 실제 65세 이상은 20% 이상이 과민성 방광을 겪는다. 30대 이하 젊은층은 스트레스 등 정신적 문제로 인 해 과민성 방광을 겪는 경우가 많다. 스 트레스가 뇌의 배뇨 중추에 안 좋은 영향 을 미쳐 방광이 비정상적으로 예민해지 고, 이 때문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요의를 느낄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은 간단한 생활수칙을 지키 면 완화될 수 있다. 우선 ▲카페인과 알 코올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이들은 방광 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충분히 차지 않았 는데 배출 신호를 보낸다. 탄산음료, 매운 음식도 줄인다. ▲물은 하루 1000mL 이

상 2400mL 이하의 적정량만 마신 다. 물을 과도하게 많이 마시면 어쩔 수 없이 소변을 자주 보러 가게 되는 데,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 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기게 된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셔도 소변이 방광 내에서 농축돼 방광을 자극해 요의가 느껴진다. ▲소변을 적당히 참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 소 소변보는 시간을 체크해뒀다가 그 간격을 30분씩 늘리면 된다. 소 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 과민성방광이 없는 사람 이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 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 도 좋다. 방광근육 조절력을 높여 소변 참 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증상이 낫지 않으 면 약물이나 보톡스를 활용한 치료를 고 려한다. 약은 주로 방광 수축 작용을 막는 '항무스카린제'를 쓴다. 보톡스는 방광 근 육을 마비시켜 요의에 민감하게 반응하 지 못하게 한다. 방광 내벽 20~30군데에 보톡스를 주입한다.

April 23, 2020 l Weekly Focus

50대이후두통,질병위험신호 두통은 일반적인 성인 절반 이상이 1년 에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하다. 하지 만 50세가 넘어 갑자기 두통이 생기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기존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20~30대에 질병으로 두통 을 경험하는 비율은 최대 5%인데 반해, 50대 이상에서는 최대 20%까지 높아진 다. 50대 이후 처음 경험하는 두통이면 질병일 확률이 높다. 뇌졸중으로 인한 두통은 대부분 의식 저하, 팔다리 마비, 발음장애 등을 동반 해 알아채기 쉽다. 하지만 뇌출혈 중 하 나인 지주막하출혈(뇌 표면에 있는 2개 의 막 사이에 출혈이 생기는 것)은 동 반 증상이 없어 쉽게 알 수 없다. 방망 이에 얻어맞은 듯한 갑작스러운 통증을 강하게 느낀다. 바이러스에 의해 뇌를 둘러싸는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 는 뇌수막염도 두통을 부른다. 몸에서 열이 나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함께 느끼기 쉽다. 녹내장도 두통을 유 발한다. 눈이 아픈 쪽의 머리가 아파 한 쪽 머리만 아픈 편두통으로 오인할 수 있다. 시력이 감소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020년 4월 23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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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April 23,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버린 플라스틱, 돌고 돌아 식탁 위 소금으로 식용소금 속 미세플라스틱 연구 출퇴근길 꽉 막힌 도 로. 자동차와 함께 하늘 로 훌쩍 날아오르고픈 충동이 들 때가 한두 번 이 아니다.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 최근 네덜란 드 회사 PAL-V1 측은 자체 개발 중인 ‘플라 잉카’의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선주문 판매를 시작한 플라잉카 PAL-V. 출처 PAL-V1클릭하시면 원 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몽상(夢想)을 현 실화한 이 플라잉카의 이름은 한정판인 ‘PAL-V 리버티 파이어니어’다. 비 행기보다는 헬리콥터와 모습이 비슷한 PAL-V는 2인승으로 10분 정도면 세 바 퀴 자동차에서 이륙이 가능한 기체로 변 신한다. 최고 시속은 공중과 도로 모두 180㎞다. 주행 거리는 하늘에서는 최대 500㎞, 지상에서는 1200㎞에 이른다. PAL-V 리버티 파이어니어는 총 90대 제작 예정으로 가격은 59만 9000달러(약 6억 8000만원)다. 이후 회사 측은 옵션을 줄인 보급판으로 ‘리버티 스포츠’를 39만 9000달러(약 4억 5000만원)에 판매 할 예정이다. 대표 로버트 딩게만스는 “몇 년에 걸 친 연구와 개발 끝에 혁신적이고 안전 한 플라잉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면서 “세계에서 첫 번째로 판매하는

왼손잡이 파이터가 싸움에 더 능한 이유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파이터가 싸우면 일반적으로 누가 이길까?

상업용 플라잉카”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 및 항공 테스트와 법적인 문제 를 마무리하고 내년 말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플라잉카가 과연 상업화에 성공 해 대중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지에 대해 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전망이 많다. 먼저 안전성 문제다. 모든 개발사들이 ‘안전이 최우선’ 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2015년 5월 에 어로모빌의 플라잉카가 테스트 비 행 중 추락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100% 안전을 장담하기에는 어려운 실 정이다. 추락 사고 때 운전자의 안전책 은 사실상 낙하산이 유일하다. 또한 제 도적인 난제도 많다. 운전자는 운전면 허는 물론 파일럿 면허도 필요하며 비 행 허가도 때마다 받아야 한다. 관리가 잘 돼 있는 활주로와 달리 일 반 도로에 기체가 잘 착륙할 수 있을지 도 의문이다. 물론 비싼 가격과 아리송 한 보험 문제도 풀어야 한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팀이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에 비해 싸움에 더 능하다는 흥미로운 연 구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 다. 원초적인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 연구는 총 1만건 이상의 복싱 과 이종격투기 경기 결과를 분석 한 것으로 결론부터 말하면 54% 정도 왼손잡이의 승리다. 이번 연구결과 는 단순한 통계로 보이지만 그 배경은 진화생물학과 관계가 깊다. 일반적으로 왼손잡이는 우리나라는 물론 영어권에서도 다소 부정적인 의미 로 묘사된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오른 손은 ‘바른손´으로 불려 상대적으로 왼손은 그 반대의 의미로 통했다. 지위 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좌천´( 左遷)이라는 말도 왼쪽에 대한 부정적 인 의식이 담겨 있음은 물론이다. 영어 권에서 야구나 권투에서 왼손잡이를 뜻 하는 ‘사우스포’(southpaw)도 남쪽 과 동물의 발이라는 의미가 합쳐진 단 어다. 이 같은 차별은 왼손잡이가 소수 이기 때문인데, 대체로 전 세계 인구의 10%, 우리나라는 약 5%가 왼손잡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학자들이 주목한 것 은 소수의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와의 싸움에 능하고 오랜시간 없어지지 않고 유지된 이유다. 이에 대해 진화생물학 자들은 크게 두 가지 가설을 제기하는

데 이번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바로 ‘ 파이터 가설´이다. 연구를 이끈 토머스 리처드슨 연구원 은 “오른손잡이는 상대적으로 같은 오 른손잡이와 싸우는데 익숙하다”면서 “이에 반해 오른손잡이는 희소한 왼손 잡이와 싸울 때 그 자세 등에 혼동을 느 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곧 복싱 등 1대 1로 싸우는 스 포츠에서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에 비 해 유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한 가 지 가설은 왼손잡이가 우뇌와 좌뇌 사 이의 정보전달 속도가 빠르다는 주장이 다. 그렇다면 이 같은 장점에도 왼손잡이 는 왜 다수가 되지 못했을까? 이에 대 해 리처드슨 연구원은 “왼손잡이는 오 른손잡이에 비해 출생 시 저체중, 정신 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경향이 있다”면 서 “자연선택적으로 왼손잡이를 걸러 내는 유전적 영향을 오랜시간 받아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4월 23일 l 주간 포커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급할수록 돌아가세요 “남들과 비교하다 보면 자존심만 상하죠”

삽입 후 1~2분 내에 너무 빨리 사정 이 된다며 조루 문제를 하소연하는 L 씨.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통계를 보면 남성은 삽입 후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평균 5~10분이다. 매번 20분이 넘는다 면 이는 허풍이거나 오히려 사정이나 오르가슴이 다소 지연되는 문제가 있 다고 봐야 한다. 그래도 조루 환자는 전 체 남성의 20~30% 정도나 된다. 그렇 다 보니 많은 남성이 시간을 끌기 위해 이런저런 다소 엉뚱한 노력을 한다. 술은 의학적으로 중추신경 억제제다. 사정(射精)을 관장하는 뇌 중추도 마찬 가지로 술을 마시면 억제된다. 따라서 사정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하지만 술 은 발기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조루 에 권할 방법은 못 된다. 거꾸로 얘기하 자면 조루는 사정 중추가 빨리 반응하 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조루는 사정 중추와 교감신경과 관련 있는 성기능 장애이지 성기 장애, 즉 성 기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 사정 직전 귀두에 감각이 몰리다 보니 귀두

감각이 예민해서 조루가 생긴다고 착 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마취제 나 콘돔 여러 장으로 귀두의 감각을 둔 화시키려는 시도도 하는데, 일회성 도 움은 될지 모르지만 문제를 근본적으 로 해결할 순 없다. 마취제로 시간이 늘 정도로 감각을 마비시키면 감각이 저 하돼 성적 즐거움도 대폭 줄게 된다. 단 지 상대 여성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매 번 마취 연고나 스프레이로 성행위 시 간을 늘리면서 남성의 성적 즐거움을 포기할 것인가. 또 시간만 오래 끈다고 여성이 만족하는 것도 아니다. 마취제로 성감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대신 영구적으로 귀두의 감각을 차단 하는 시술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성교 지속 시간이 늘어난 경 우가 간혹 있다 해도 성감 저하, 발기력 감퇴, 사정 지연 등 더 큰 위험이 도사 리고 있다. 이런 탓에 감각 차단 시술이 외국 의학계에서는 널리 쓰이지도 않 고, 학술적으로 조루의 주된 치료법으 로 인정받은 적이 없다. 심지어 이런 시 술을 받았다가 귀두 감각만 둔화돼 성 감은 떨어졌는데 여전히 조루로 고생 하는 경우도 많다. 앞에서 말했듯 조루 는 뇌의 문제지 귀두 감각이 예민해서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조 루 치료법의 정도(正道)는 사정 중추와 교감신경의 불안정을 조절하는 약물치 료와 행동요법이다. 부디 당장 조루를 치료할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에 현혹 되지 않길 바란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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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대화 단절 해결하는 대화법 대부분의 가정불화는 가족간의 대화와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많은 분들이 가족과의 대화가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그 러면서도 선뜻 대화 시간을 늘리 지 못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 가 있다. 옛날 가족들의 대화시간 은 바로 가족들이 모여 하는 ‘식 사’ 시간이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가족들이 함께 식 사하는 시간이 줄고, 잦은 야근으 로 얼굴조차 보기 힘든 경우가 많 다. 아이들 역시 학원을 여러개 돌며 맞벌 이 가정이 아니라도 가족끼리 모이는 시 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가족이 함께 집에 모여있어도 저마다 TV 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등 가족의 대 화를 방해하는 요소는 많다. ▶대화에 집중하기 내가 열심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상대 방이 계속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거나, 수 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면 얘기 를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게 된다. 가족 중 누군가가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계속 ‘카톡, 카톡’거리며 울려대는 스마트폰은 잠시 진동으로 바꾸 어 두는 것도 좋다. ▶해결하지도, 조언하지도 말기 자녀가, 또는 아내(남편)가 꺼내는 이야 기에는 조언이나, 해결 방법을 묻는 내용 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가족 대화 는 ‘그냥’ 해야 한다. 특히 자녀의 이야 기를 듣다보면 부모는 자녀의 문제를 ‘ 해결’해 주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게 된 다. 하지만 일단 자녀의 입장에서 공감하

며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훨씬 많은 대화 를 할 수 있고, 자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 게 된다. 부부의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다. ▶감사와 사과 표현하기 다른 곳에서는 고맙다, 미안하다는 표 현을 많이 하는데, 이상하게도 가족간에 는 감사와 사과표현을 잘 하지 않게 된 다.‘가족’이니까,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오히려 ‘ 가족’이기 때문에 더 자주 말하고, 자 주 표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가족간의 대화를 늘리겠다고 갑자기 “자, 지금부 터 가족 대화를 시작하자”고 가족을 불 러모으기는 왠지 어색하다. 일주일에 한 번, 최소한 한 달의 한 번이라도 가족들 이 모두 모이는 시간을 정하고 TV를 끄 고 스마트폰을 외면하는 시간을 단 1시 간이라도 두다보면 점차 가족간의 대화 도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대화 단절로 외롭고 힘든 가족, 서로 상처주는 대화 방식으로 갈등이 심해지는 가족이라면 밝은희망 가족상담센터에서 우리 가족 의 대화문제를 진단하고 올바른 대화방 법, 대화단절 해결법을 찾아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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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April 23,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정기편(正己篇)(2)

◆ 景行錄云 大丈夫 當容人 無爲人所容 경행록운 대장부 당용인 무위인소용 ▶ 『경행록』에 이르기를, “대장부는 마땅히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 사람이 되지 말지니라.”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 勿以自大而蔑小 勿以恃勇而經敵 태공왈 물이귀기이천인 물이자대이멸소 물이시용이경적 ▶ 태공이 가로되, “내 몸이 귀하다고 남을 천하게 여기지 말고 자신이 크다고 남의 작은 것을 없신여기지 말며 용맹을 믿고서 적을 가벼히 생각지 말지니라.” ◆馬援曰 聞人之過失 如聞父母之名 耳可得聞 口不可言也 마원왈 문인지과실 여문부 모지명 이가득문 구부가언야 ▶ 마원이 가로되, “남의 허물을 듣거든 어버이의 이름을 듣는 것 같이하여 가히 귀로 들을지언정 입으로 말하지 말지니라.”

우리말 바루기

산봉우리의 꽃봉오리

봄꽃들이 앞다퉈 피고 있건만 코로나19 때문에 마음껏 감상할 수 없어 아쉬움 적지 않 다. 매화·개나리·목련에 이어 벚꽃까지 몽우리를 터뜨렸다. 이렇게 봄꽃들이 몽우리를 터뜨릴 때 늘 헷갈리는 말이 있다. ‘봉오리’‘봉우리’ 또는 ‘꽃봉오리’와 ‘꽃봉우 리’다. 망울만 맺히고 아직 피지 않은 꽃을 가리키는 말은 ‘봉오리’다. ‘봉오리’와 ‘꽃봉오리’는 같은 말이다. ‘봉우리’는 산에서 뾰족하게 높이 솟은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산봉우리’와 같은 뜻이다. “산의 제일 높은 봉우리에 올랐다”처럼 쓰인다.‘ 봉오리’와 달리 ‘몽오리’는 ‘몽우리’가 표준어다. ‘몽우리’는 아직 피지 않은 어 린 꽃봉오리를 지칭하는 말이다.

예쁜 순우리말

꽃일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긴 하 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순우리말은 예쁜 말이다. ‘꽃일 다’는 “화학적 작용이나 발효의 과정 따위에서 한창 순 화한 현상이 나타나 보이다. 즉 한창 좋아진 게 나타나 보 이다”라는 뜻의 동사다. ▶ 그 학생은 매일 열심히 공부하면서 많은 노력하더 니 꽃일었다.


2020년 4월 23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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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내 돈이 다 어디로 갔나~~??

대륙의 육교

영혼을 담은 경고문

엄마의 고충

<세대별 살아가면서 무서운 말> ▶16 ~ 20세 : 수능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 향. 대학 입학생 숫자 대폭 축소. ▶21 ~ 25세 : 북한, 전시체제 준비 중. ▶26 ~ 30세 : 앞으로 10년간 일자리 계속 감소할 예정. ▶31 ~ 35세 : 현대 여성 독신추구자 증가 추세. ▶36 ~ 40세 : 집값, 전·월세 폭등. ▶41 ~ 50세 : 이제 그만 집에서 쉬시죠. <쉬운 것 같으면서 어려운 일> ▶껌 씹고 난 뒤 그냥 삼켜 넘기기 ▶주식으로 돈 벌기 ▶국회의원들 존경하기 ▶좋아하는 여자(혹은 남자)에게 사랑 고 백하기 ▶리모컨 없이 TV 채널 바꾸기 ▶담배 연속 3개비 피우기 ▶담뱃재 한 번도 안 털고 담배 피우기 ▶단둘이 있으면서 말 한마디도 안 하고 1 시간 버티기 ▶교회 가서 헌금 안 내고 버텨보기 ▶라면 먹으면서 김치 안 먹기 ▶자장면 먹으면서 양파, 단무지 안 먹기 ▶나이트 가서 춤 안 추고 놀기

<아들의 장점> 아빠를 닮아서 그다지 공부를 잘하지 못하 는 영수의 아버지가 학교에 가서 담임선생 님과 면담을 하고 있었다. 선생님 : 영수에게도 좋은 점이 적어도 한 가지는 있습니다. 학부모 : 그게 뭐지요? 선생님 : 이 정도의 점수를 받은 걸 보면 결 코 커닝 따위는 안 했을 겁니다. <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그래, 얼만데?” 노인은 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12시” <넌센스 퀴즈>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족속은 : 대만족 ▶이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감은 : 열등감 ▶이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감은? 자신감 ▶ 한의사가좋아하는말은? 인생은한방이여 ▶한의사가 싫어하는말은? 너 한방 맞을래? ▶화장실에서 사는 두마리 용은? 신사용, 숙녀용 ▶오락실에서 사는 두마리 용은? 일인용, 이인용

◆ 가로열쇠 1.집회를 시작할 때 행하는 의식 3.아무런 탈 없이 아주 오래 삶 5.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돈다는 설 7.보완하여 더 좋게 고침 8.먹을 것으로 씀 10.희망이나 전망이 있음 11.광물을 캐내는 곳 13.특출한 아이 15.물길 16.좌담을 하는 모임 18.미리 앞을 내다보고 아는 지혜 19.담이나 벽의 표면

◆ 세로열쇠 1.태양이 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 보이 지 않는 현상 2.국가로서의 주권을 상실한 나라 3.언제나 녹지 아니하고 쌓여 있는 눈 4.내린 눈의 양 6.같이 길을 감 7.명예나 위신을 아주 크게 망침 9.쇠붙이를 뽑아내는 가마 12.말하는 솜씨나 힘 14.괴로움도 즐거움도 함께함 15.물과 하늘이 맞닿아 경계를 이루는 선 16.가르침으로 삼는 말이나 문구 17.지나간 일을 생각하며 하는 이야기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매달린 ○가 누워있는 ○를 웃는다 : 남만 못한 주제에 남을 비웃는다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I'd prefer an an automatic, please.

A : Hi, I'd like to rent a car. B : Okay. Do you have an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A : Sure. Here it is. B : Would you like a stick shift or an automatic. A : I'm not comfortable driving a stick shift. A : I'd prefer an automatic, please. B : Okay. Here's our brochure. A : 안녕하세요, 제가 차를 렌트하고 싶은데요. B : 네. 국제 면허증 있으세요? A : 그럼요. 여기 있어요. B : 수동 변속이 좋으세요, 아니면 자동 변속이 좋으세요? A : 수동 변속으로 운전하는 게 편하지가 않아요. A : 자동 변속이 더 좋겠어요. B : 알겠습니다. 이게 아내 책자예요. 관련 단어

• W o u l d y o u l i k e - o r - ? -가 좋으세요 , 아니면 -가 좋으세요 ? ☞ Would you like some green tea or black tea? 녹차가 좋으세요, 아니면 홍차가 좋으세요? • I ' m n o t c o m f o r t a b l e - i n g . 나는 -하는게 불편해 . ☞ I'm not comfortable telling lies to my wife. 나는 아내에게 거짓말을 하는 게 불편해. • international 국제적인 • driving permit 운전면허증 • comfortable 편안한 • stick shift 수동식 기어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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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Tue 17-Ma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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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라라걸 (2019) Ride Like a Girl 승리의 신은 모두에게 평등해! <라라걸>(Ride Like a Girl>은 3200번 경마 대회에 출전해 7번의 낙마와 16회에 걸쳐 골 절을 당하면서도 호주 최대 경마 대회 멜버 른컵에서 우승을 거머쥔 여성 기수‘미셀 페 인’이 보여준 놀라운 의지의 발자취를 생생 하게 전달한 영화다. 10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젖먹이 때 엄마를 잃은‘미셸’(테레사 팔머)은 경마로 지역 사회에서 유명한 ‘패디’ 패밀리의 일원답 게 어릴 때부터 남다른 말 사랑과 기수로서 강한 열정을 보인다. 때를 기다리라는 아버 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 큰 무대를 향해‘ 집’이라는 안전한 테두리를 박차고 나간 미 셸은 본격적으로 기수의 길로 들어선다. ‘ 페인 네 막내’라는 꼬리표를 단 그가 처음 마주한 것은 남성 중심의 관행들이다. 하지 만 미셸은 편견과 차별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 경마 대회 트로피를 하나 씩 추가해 나간다. 155년 역사를 통틀어 여

자 기수는 단 4명만이 출전했던 경마 대회의 꽃 ‘멜버른 컵’에 도전, 누구도 예상치 못 했던 우승의 영광을 안는다. 한 운동선수의 역경과 좌절 그리고 극복과 성취라는 다소 뻔한 스토리와 구조를 지녔 지만, <라라걸>은 가족과 열정이라는 변치 않는 가치 위에 탄탄하게 드라마를 쌓아 올 린다. 말과 한몸이 된 미셸이 따각따각 질주 하는 소리를 듣고 보고 있다 보면 짜릿한 흥 분과 함께 가슴 가득 벅찬 순간에 이르게 된 다. 테레사 팔머가 ‘미셸’로 실제 인물과 상당한 싱크로율을 보이고, 그의 다운증후 군 오빠 스티비는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 < 뮤리엘의 웨딩>(1994)을 비롯해 <핵소 고지 >(2016) 등에 참여한 배우 겸 감독 레이첼 그 리피스가 연출했다. 현재 <라라걸>은 유튜브, 구글 플레이, 아 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 하 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레이철 그리피스 ◆장르 : 드라마 ◆출연 : 테레사 팔머, 샘 닐, 스티비 페인, 소피아 포레스트 ◆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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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라랜드 1917 서치 아웃 건즈 아킴보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 오픈 더 도어 유령선 엽문4: 더 파이널 라라걸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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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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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법칙>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스탠퍼드대학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 지음 이지연 옮김 인플루엔셜

대부분의 신제품이나 아이디어는 시 장에서 실패한다. 실패의 룰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것’이다.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아 이디어 검증 전략을 수년간 강연해온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 가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 의 방법론을 제안한다. 그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경험, 30년 넘게 실리콘밸리 유수의 기업들의 흥 망성쇠를 지켜보며 발견한 ‘될 만한 놈’을 찾는 검증 전략의 핵심은 바로 ‘프리토타입(pretotype)’기법이다. 가장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 의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8가지 프 리토타입 기법들과 이를 통해 얻은 유 의미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전략까 지! 지난 10년간 구글을 비롯해 아마존, 델, 뉴발란스 등 수많은 기업가와 창업 가들이 이 책과 강연의 도움으로 쓰라 린 실패를 피하고 탁월한 성공을 거머 쥐었다. 이제 당신의 차례다. 알베르토 사보이아의 첫 저작인 『아 이디어 불패의 법칙』은 실리콘밸리에

서 30년 넘게 기술 및 공학에 바쳐온 저 자의 열정과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경 험과 관심이 집약된 산물이다. 그는 스 스로도 3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을 뿐 만 아니라, 지금은 업계의 전설이 된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와 구글이 스타트업 에 불과하던 시절에 이들 기업과 함께 하는 행운을 누렸다. 그동안 알베르토 사보이아는 ‘될 놈’인 아이디어와 자본, 그리고 유능한 실행력이 결합해 만드는 놀라운 성공과 보상을 몸소 체 험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유능 하게 실행하더라도 ‘안 될 놈’인 아 이디어를 시장 실패에서 구해낼 방법 은 없다는 뼈아픈 교훈도 직접 겪어야 했다. 특히나 그를 좌절케 했던 어느 실 패를 경험한 후, 그는 더 이상 ‘어떻 게 하면 탁월한 성공을 얻을까’가 아 니라, 제대로 만들기 전에 ‘될 놈’이 될 아이디어를 사전 검증하는 방법, 데 이터에 기반한 설계의 각종 툴과 전략 을 찾는 쪽으로 관심의 초점을 옮기게 됐다.

저자 소개 알베르토 사보이아 (Alberto Savoia)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 신 전문가. 실리콘밸리의 산실(産室)이라 불리는 스탠퍼드 공과대학(디스쿨 및 테 크놀로지 벤처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 의 설계와 검증, 혁신의 방법론을 강의해 왔다. 구글의 명예 혁신 전문가로서 다수 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 내 혁신 워크숍을 이끌고 있다. 1985년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 입사 해 이후 소프트웨어 리서치 부문의 이 사로 일했으며 2001년 구글에 합류해 수많은 아이디어가 인류의 삶을 바꾸어 가는 역사적 순간에 주도적 역할을 했 다. 2012년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분야 신생 기업과 프리토타입랩스(PretotypeLabs)를 공동 창업했다. [월스트 리트저널] 기술혁신상(2005), [인포월 드] TOP 25 CTO상·올해의 기술상 (2005, 2006), [올웨이즈온] 최우수혁 신상(2004~2006)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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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채운 우리집 인테리어 1 자연이 우리에게 이롭다는 것은 누구 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답답한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연에 대한 갈망 은 당연하다.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을 안정시켜 건강에 이로움을 주 고, 실내 공간에 산뜻한 공기와 함께 하 나의 인테리어로 없어서는 안될 아이 템이다. 인테리어 효과라는 심미적인 기능 이외에도 공기를 정화하고, 몸과 마음을 밝게 만들어주는 식물 인테리 어는 단순한 인테리어 요소가 아니다. 식물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이나 화병 디자인도 심플한 것부터 화려함이 돋보 이는 디자인이 다양한데, 자신만의 개성 을 고려해 실내에 알맞은 식물을 위한 화병을 찾아 인테리어를 연출해 보자. 침 실 편안한 숙면을 위해 중요한 침실. 숙 면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 기 때문에 침실 인테리어는 우리의 건 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침실 환경만 바꿔도 한결 편안하고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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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취할 수 있는데, 침실의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커튼과 침구류 등 패브 릭 세팅의 변화만 줘도 한 층 다른 분위 기의 침실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침실 에는 수면에 방해가 되지않는 선에서 소품을 선택하고, 진열하는게 좋다. 그 래서 식물은 침실인테리어 연출을 위 한 좋은 아이템이다. 대부분의 식물과 는 반대로 다육식물은 밤에 산소를 배 출하기 때문에 침실에 두면 숙면을 취 하는데 도움이된다. 다육식물을 낮 동 안 빛을 많이 받을 수록 밤 동안의 산소 배출을 좋게 하기때문에 낮에는 햇빛 이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다. 다육식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 까? 일단, 수평으로 절단 된 듯한 평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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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의 잎을 가지고 있는 옥선과 강한 광선 하에서는 검은 빛이 돌며, 반그늘에 서 잘 자라는 오층탑 , 말고 투명한 느낌의 잎이 특징인 옵투샤, 잎 뒷면에 하얀 줄무 늬가 있고 잎이 안으로 말리는 것이 특징 인 월동자가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 는 크기가 크고 가시가 많이난 선인장의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키우기 쉽고, 작은 공간 에도 가볍게 올려 놓을 수 있다. 거

온 가족이 모이는 곳 거실 거실은 공 간이 넓은 만큼 다양한 소품과 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인테리어를 위 한 소품을 잘 선택해야 거실의 분위기 를 자연스럽고 원하는 분위기의 스타

일링으로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거실은 커다란 창문과 베란다와도 연결 짓는 공간이기때문에 해가 잘들어오니 식물 을 키우기에도 적합한 장소다. 공기정 화식물로 창문을 꼭꼭 닫아서 환기가 어려운 우리집에 인테리어효과는 물론 이고 집안 전체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 주는는 화분의 종류를 살펴보자.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한 고스턴보사 리는 화분이나 다리가 있는 받침 위에 서 많이 재배한다. 증산작용이 뛰어나 고 포름알데히드제거능력이 높은 식물 로 담배연기제거에도 효과가 좋고, 증 산작용이 굉장히 활발해서 가습기가 없어도 실내 습도조절을 하는데에 큰 역할을 한다. 또 다른 공기정화 식물로 는 산세베리아는 식물 중에서도 음이 온 방출이 뛰어나고, 우리가 수면하고 있는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산소를 배출해 거실 뿐만아니라 침실 에도 좋은 식물이다. 또한, 공기 중 유 해성문인 포름알데히드, 톨투엔 등 을 정화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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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3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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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3,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4월 23일 - 2020년 4월 29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가족들에게 말하기 껄끄러운 일이 있다면 당신의 옛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 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당신에게 필요한 도움을 현명하게 제시해줄 것입니다. 84년 : 정말 가까운 벗이라고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실망하게 될 운입니다. 72년 :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중요한 것을 그냥 지나치거나 실수를 하기가 쉽습니다. 60년 : 욕심과 의욕만 내세우지 말고 자신의 능력과 현실을 충분히 생각해야 합니다. 48년 : 이 나이에 무슨 일을 새로 하겠느냐는 생각을 버리고 적극성을 보여야 합니다. 36년 : 타인의 거짓말로 인해 피해를 보기 쉬운 한 주입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반응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당신의 감정을 눈치채기를 기다리기 전에 어서 고백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85년 : 지치고 힘겨울 때 의욕을 북돋우고 희망을 주는 귀인을 만나게 될 운입니다. 73년 : 정면 승부로 성공하기 힘드니 적절한 편법과 요령으로 승부해야 할 때입니다. 61년 : 내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고, 끌려 다니면서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49년 : 늘 하던 일이나 쉽게 보이는 일도 뜻밖의 문제로 인해 난처한 일이 생깁니다. 37년 : 예기치 못한 반가운 만남이 준비되어있는 한 주입니다. 불편한 관계에 있던 사람이 있다면, 금주 중으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씩 오해와 불쾌감이 걷히니 적당한 시간에 화해를 청한다면 거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86년 : 정신적인 안정과 큰 힘이 발휘되므로 현실이 힘들어도 무난히 극복해냅니다. 74년 : 약간의 도박성이 있는 승부에는 운이 따르지만 큰 도박은 위험한 시기입니다. 62년 : 마음은 지름길로 달려가지만 행동은 꼼짝도 않고 지켜보기만 하는 때입니다. 50년 : 결과는 분명히 나타나지만 그 시기가 늦어지니 조급함을 달래기 어렵습니다. 38년 : 분주한 한 주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성과가 있겠습니다.

◈토끼(卯)띠.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우쭐거리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나무에 오르려 한다면 내려오는 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90년 : 나서거나 간섭하지 말고 당분간 내버려두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은 때입니다. 78년 :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집착하게 되지만, 보다 멀리 보아야 할 것입니다. 66년 : 꾸준한 노력의 결과 금전운이 보이기 시작하니 새로운 힘이 솟아나게 됩니다. 54년 :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이 앞서게 되어 다가온 행운을 막아버릴 운입니다. 42년 : 남은 여생을 잘 보내고 싶다면 스스로를 다듬고 꾸며야만 할 것입니다. 신경성 질병이 발생 할 수 있겠습니다. 걱정을 많이 한다고 일이 해결될 것은 아니니, 당신 혼자서 너무 모든걸 떠안으려고 하진 마십시오. 91년 : 새로운 일을 하고 있다면 경쟁자와의 시비에서 냉정을 지켜야 합니다. 79년 :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치게 될 시기입니다. 67년 : 자신의 마음 속에만 담아두기 어려운 큰 고민으로 방황하기 쉬운 때입니다. 55년 : 고지식함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당하기 쉬우니 타협과 절충안이 필요합니다. 43년 : 할 일이 갑자기 늘어나서 의욕이 솟아나지만 이내 지겨움을 느끼게 됩니다. 현재 연인 이외 이성과의 만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당신 연인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나 유혹이 거세니 곤란한 상황이 예상됩니다. 92년 : 도박이나 게임의 위험에 빠지기 쉬운 한 주입니다. 80년 : 모든 것이 자신의 손안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 다소 여유를 부리게 됩니다. 68년 : 새로운 시도와 창조적인 일에 있어서 많은 발전과 큰 성취가 있을 때입니다. 56년 : 예감이 잘 적중되는 때이니 적절하게 사용하면 대단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44년 : 사고부터 저지르고 나서 뒤에 감당하려고 하면 대책이 서지 않을 운입니다.

◈닭(酉)띠.

무턱대고 손을 벌려대는 사람들에게는 웃음을 지을래야 지을 수가 없습니다. 후회가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후련하게 화를 내고 나니 일견 시원하기 까지 합니다. 87년 :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이 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75년 : 좋고 나쁜 일이 함께 생기니 한쪽 면만 보지말고 미리 대비하기 바랍니다. 63년 : 자기 개발을 이루기에 좋은 때이니 무엇이든 용기 있게 도전하기 바랍니다. 51년 : 경비 지출이 많아도 미래를 위한 투자에는 절대로 인색하지 않아야 합니다. 39년 : 나이어린 사람들을 상대로 새로운 일을하고 있다면, 그에 맞추어야 합니다.

일을 처리해나감에 있어서 주위의 의견에 끌려 다니기 보다는, 서툴더라도 자신의 힘 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93년 : 순조롭던 일이 주변의 도움이 가세하며 매끄럽고 빠르게 진행하게 됩니다. 81년 : 대화를 할 때 말의 끝을 명확하게 맺고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69년 : 주머니가 비면 자신감과 의욕이 저하되니 빌려서라도 채우기를 바랍니다. 57년 : 방금 했던 일도 잊어버리고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45년 :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정확한 때이니 너무 망설이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부딪히는 일 없는 순탄한 하루가 예상됩니다. 별다른 장애가 없으니 당신이 추구하는 일도 술술 잘 풀릴 것입니다. 우연히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88년 : 도움과 행운으로 고비를 넘기게 될 운이니 고마움을 잘 표현하기 바랍니다. 76년 : 쓸데없는 고집을 부려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본인도 피곤해집니다. 64년 : 한 우물을 판 효과가 나타나는 운이지만 마지막까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52년 : 상황판단이 되지않아 계속 망설이기만 하여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 것입니다. 40년 : 굳이 핑계를 대서라도 쉬어줘야 하는 한 주입니다. 혼자 해나가기 벅찬 일이 있다면 괜한 고집을 부리지 말고 도움을 청하거나 일을 나누 도록 하세요. 아무리 용을 써도 무리는 무리일 테니까요. 89년 : 실패를 경험 삼아 더욱 철저히 준비를 하고 다시 도전해야 할 시기입니다. 77년 : 받아야 할 것은 냉정하게 받아내고 줄 것은 인정에 호소하며 늦추게 됩니다. 65년 : 새로운 시도가 금전운과 성공을 부르는 때이니 소심함을 버리기 바랍니다. 53년 : 현실의 안주에서 벗어날 준비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때이니 미루면 안됩니다. 41년 : 당신의 양보가 필요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서로가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주변에서 거는 기대에 비해, 보잘것없는 결과가 나오니 주위에서는 실망이 스스로는 자괴감이 들게 되는 한 주입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겠습니다. 94년 : 이번주만 무사히 넘긴다면 지금의 걱정은 해결됩니다. 82년 : 자신의 환경이나 처지가 자꾸 보잘것없이 생각되고 위축되는 시기입니다. 70년 : 한번 멋있게 칼을 뽑기 위해 칼날부터 열심히 갈아두어야 할 때입니다. 58년 : 아무리 신경을 쓰고 노력해도 빠져나가는 돈을 막아낼 방도가 없습니다. 46년 : 일 같지도 않던 것이 문제를 일으켜서 사람을 바쁘고 성가시게 만듭니다. 마무리되어 가는 일이 있다면 더욱 박차를 가하여 끝맺음을 지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 장 애물을 만난다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95년 : 뜻하지 않은 자리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83년 : 마음은 있어도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여 오해를 받게 될 시기입니다. 71년 : 여기저기서 실패하고 깨져도 성장의 과정이니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59년 : 첫 단추를 잘못 끼워서 일주일 내내 긴장 속에서 생활하게 될 운입니다. 47년 : 체면과 나이를 무시하고 분위기 메이커로 직접 나서야 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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