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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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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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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5월 7일 l 주간 포커스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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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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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9,50,52,54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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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9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내집 꾸미기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5 / 7 (목 )

5 / 8 (금 )

5 / 9 (토 )

5 / 1 0 (일 )

5 / 1 1 (월 )

5 / 1 2 (화 )

5 / 1 3 (수 )

바람

약간 흐림

맑음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최고 67 최저 33

최고 57 최저 37

최고 64 최저 38

최고 63 최저 41

최고 63 최저 42

최고 67 최저 45

최고 74 최저 46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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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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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하얀 거짓말

지난 주말, 둘째 아들이 색종이를 꺼 내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요 즘 코로나 사태로 학교도 못 가니 무척 심심해서 색종이 놀이라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카네이션을 닮은 꽃을 만들고 있었다. 한국의 어버이날, 미국의 어머니의 날이 다가왔기 때문이 다. 엉성하게 만들어진 종이꽃이었지만 몇 시간을 조물조물 거린 탓인지 따듯 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미국에 살 면서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 지 못한 어버이날이 많아서인지, 이번 주는 유독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 그러고 보니 필자는 지난 세월 어머니 께 참 많은 거짓말을 했다. 처음 이민을 와서 우리 부부는 남의 집에서 방 한 칸 을 빌어 하숙을 했다. 그리고 일년 뒤 남 편이 아르바이트 한 돈을 모아 작은 아 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하지만 한 국의 아파트에 비하면 허름하기 짝이 없 는 집이었다. 햇빛이 드는 집은 백불이 더 비싸다고 해서, 우리는 햇빛이 들지 않는 집을 선택했다. 햇빛도 들지 않는 방 한칸짜리 아파트였지만, 어머니한테 는 깨끗하고 넓은 집에서 잘 살고 있다 면서 걱정말라고 했다.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왜그리 배가 고팠는지 돌아서면 배가 고프고, 돌아 서면 또 배가 고팠다. 출산 때까지 하루 에 다섯 끼는 먹었던 것 같다. 그런데 유 난히 더 배가 고팠던 날이 떠오른다. 여 느 사람들처럼 한식당에 가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싶었다. 그런데 생활비가 부

족하다는 생각이 번쩍 들면서 재빨리 외 식 생각을 포기했다. 그래서 그날은 집 에서 물에 말아 김치랑 밥을 먹었다. 그 때도 어머니에게는 먹고 싶은 음식은 매 일 잘 먹고 있으니 걱정말라며 거짓말 을 했다. 오랫동안 차 한 대를 가지고 남편과 번갈아가며 사용했다. 남편이 차를 가 지고 일을 나가면 나는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 했다. 하지만 신문사 일을 시작 하면서 차 한 대가 더 필요했다. 할 수 없이 생활비를 쪼개어 5천불짜리 중고 차를 구입했는데, 이마저도 페이먼트를 제때 내지 못해 은행에 압류되었다. 하 지만 어머니한테는 한국에서 타고 싶었 던 ‘미제’자동차를 한대 더 구입해 잘 타고 다닌다며 걱정말라고 했다. 둘째 아들이 여섯 살 때, 남편은 간경 화로 6개월 판정을 받았다. 운 좋게 지금 은 건강을 되찾았지만 지난 5년동안 필 자는 웃고 있어도 웃는 게 아니었다. 아 버지 없이 남겨질 아이들을 생각할 때마 다 매일매일 다리에 힘이 풀렸고, 한숨 을 쉬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그는 3개 월마다 한번씩 시술을 받았어야 했는데, 그때마다 일주일은 족히 식사를 하지 못 했다. 그러면서 20파운드가 빠졌다. 피 를 말리는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사위의 안부를 물어보는 어머니께는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라며 또 거짓말을 했다. 조금이라도 힘든 내색을 하면 어머니 가 잠 못 이루고 걱정하실 게 분명해서 계속된 거짓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세월이 흘러 어머니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신다. 어머니와는 거의 매일 전화통 화를 하는데, 지난해 며칠간 연락이 두 절되었을 때가 있었다. 아버지와 언니에 게 어머니의 근황을 물었지만 미용실에, 혹은 사우나에 갔다면서 이리저리 둘러 댔다. 닷새가 지나서야 어머니와 통화 를 할 수 있었는데, 어머니는 아무렇지 도 않게 “그냥 좀 바빴다”고 했다. 한 달이 지났을 무렵 그제서야 어머니가 유 방암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 다. 그런 당신 때문에 자식이 괜한 걱정 을 할까봐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올해 초에는 백내장 수술이 잘못되어 한쪽 눈 을 한달째 못 뜨고 다니는데도, 혹여 내 게 근심거리를 안겨줄까봐 수술은 잘 되 었다며 또 거짓말을 하신다. 이렇게 어머니는 한평생 자식 생각에 하루도 편히 잠든 날이 없었다. 언니가 시집을 갔을 때도, 오빠가 회사를 그만 둬야 했을 때도, 필자가 이민을 왔을 때 도, 동생이 병원을 개원했을 때도 어머 니는 당사자들보다 더 많은 걱정을 했 다. 어머니는 스무살에 시집와서 별난 시부모님을 모시고 까탈스러운 남편의 비위를 맞추며 살았다. 아버지는 38년 간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하루도 거르 지 않고 오전 7시 정각에 아침식사를 하셨다. 때문에 이를 준비해야 하는 어 머니는 새벽 일찍부터 서둘러야 했다. 더구나 우리 사형제가 연년생이고, 오 빠와 필자, 동생이 재수까지 하는 바람 에 어머니는 아버지의 도시락을 포함

해 10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도시락 을 싸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식당도 아니고 열 개가 넘는 도시락을 어떻게 쌀 수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 는다. 이처럼 어머니의 일상은 오롯이 가족에 매여 있었다. 그리고 필자는 결 혼을 해서 미국에 왔다. 어머니에게 멋 진 옷 한 벌도 사주지도 못한 채 그렇게 한국을 떠나왔다. 지금 두 아이의 엄마 가 되었지만, 힘들고 지칠 때는 항상‘ 엄마’라는 말이 습관처럼 튀어 나온 다. 나의 생활습관을 닮은 탓인지 아이 들도 ‘엄마’를 이유없이 찾곤 한다. 왜 불러 라고 물어보면 “그냥, 어디 있 는지 확인하려고” 하면서 실없이 웃는 다. 이렇게 어머니의 존재감은 세대를 이어져 내려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그에게 투덜낸다. 당신의 한 없이 넓고 깊은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 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시길. 유독 홍시를 좋아하는 어머니 때문인 지 오늘따라 가수 나훈아의 ‘홍시’가 흥얼거려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 면 눈맞을 세라, 비가 오면 비젖을 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 세라, 사랑 땜에 울먹 일 세라, 바람 불면 감기들 세라, 안먹어 서 약해질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 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 도 아프지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 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 마가 그리워진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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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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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주 한인회와 스프링스 한인회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콜로라도 주 한인회

9일과 10일 양일간 마스크 판매 예정

미응답시 5월27일~8월14일 가정방문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민주평통덴버협의회에서는한국산마스크3천장을구입해, 1천장은 주류사회에 기증하고, 1천장은 덴버지역에, 나머지 1천장은 스프링스 지역에서 한인회를 통해 9일과 10일 양일 간 판매 예정이다. 가격은 4장에 10불. 문의는 303.667.2605( 콜로라도주 한인회), 719.229.1234(스프링스 한인회).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센서 스 용지는 대부분의 가정으로 이미 발송되었다. 설문지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5월27일~8월14일 사이 센서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한국어 서비스라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유공재외동포 포상추천 접수 중

메트로 지역 파머스 마켓 잇달아 오픈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사우스랜드 5월9일, 체리크릭 5월16일 등

후원 및 모금 진행중

대한민국 정부는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 재외동포 들의 권익 신장에 공헌한 해외동포 유공자에게 포상한다. 증빙자료와 함께 추천서를 총영사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5월4일까지이며, 문의는 정광용 부총영사 이메 일( kychung97@mofa.go.kr)로 하면 된다.

5월부터 메트로 지역의 파머스 마켓이 하나둘씩 오픈한 다. 코로나 사태에 맞물려 조심스럽지만 규정을 준수하며 영업을 할 예정이다. 사우스랜드는 5월9일, 파커는 5월10 일, 체리크릭은 5월16일 등이다.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하기도 하므로 미리 확인해두면 좋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스시가츠> 무제한스시 투고 시작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SAT, ACT 전문, 굿모닝 학원

런치 디너 가격동일 $12.99

로키스 푸드뱅크 유통창고

온라인 강의 진행중

무제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가츠에서는 All You Can Eat To-Go 서비스를 실시한다. 벤토박스 2개와 우동을 별도 포장해서 $12.99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런치와 디 너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다. 1호점은 303.368.8778, 2 호점은 303.790.8822, 3호점은 720.638.0879이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특히 로키스 푸드뱅크(Rockies food bank / 10700 E. 45th Ave. Denver)에서는 유통창고에서 일 할 건강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https://www. foodbankrockies.org/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굿모닝 학원에서 2020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읽기,쓰기,수학,어휘중심의프로그램과SAT/ACT프 로그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금은 비디오 및 온라인 강의가 주로 진행중이다. 주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689.0740

<서울바베큐> 구이, 콤보메뉴 10% 할인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

야채전, 된장찌개, 쌈, 파절이 포함

음식상자 포장, 전단지 배부 업무

기존 모든 수업 온라인 강의로

서울바베큐 식당이 모든 구이와 콤보 메뉴를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 모든 구이 메뉴를 2개 이상 구매 할 경우, 반찬과 야채전, 된장찌개, 쌈, 파절이를 함께 제공 하고 있다. 콤보 메뉴를 구매할 경우 술 한병도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문의는 303.632.7576.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분배 프로그램에 서 음식 상자를 포장하고 배포하는 봉사자와 센터에서 전단 지를 나눠주는 등의 업무를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원봉 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www.signupgenius.com/go/70a0f4facac23a0f94-drive)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에서는 기존의 모든 수업 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SAT/ACT/AP/방과후 수 업/사고력 수학/일기/쓰기/ 개인튜터 등을 온라인으로 수 강할 수 있다. 주소는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 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56.9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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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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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및 전미 코로나19 최근 확산현황은 주간포커스 웹사이트 focuscolorado.net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콜로라도주 마스크 의무 착용 확산 덴버는 공공장소서 미착용시 999달러 벌금 덴버시와 오로라시를 포함한 콜로라도 주의 모든 도시들의 사업장 대부분이 오 는 9일 토요일부터 6피트의 사회적 거리 를 유지하면서 다시 문을 열 것으로 보인 다. 이에 각 지자체는 코로나바이스러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가 매우 효과적 이라고 판단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 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덴버, 공공장소서 마스크 미착용시 벌금 최고 999달러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주에 뉴스 컨퍼런스를 통해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 가운데, 콜 로라도의 각 지자체들도 앞다투어 마스 크 착용의 권고를 넘어 의무화하기 시작 했다. 이에 덴버시는 5월 6일부터 3세 이 상의 모든 사람들은 상점에서 줄을 서거 나, 버스 정류장에 서 있거나, 병원 관계 시설을 방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하는 것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장을 보거 나 사업장에서 일을 할 때 얼굴을 가리 는 마스크는 여러분을 보호해준다. 바이 러스가 언제 사라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바이러스의 확 산을 막고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주 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핸콕 시장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명령을 위반한 주민은 최고 999달 러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음을 밝혔다.

콜로라도주 전체에 마스크 의무 착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H-MART 오로라점(좌)과 코스 트코 파커점 입구에 마스크 착용을 해야 매장 내 입장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운전자들도 운 전하는 동안은 손님이 있든 없든 반드시 마스크를착용해야한다.바이러스가차량 안에 돌아다니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개인용 차량에서 가족과 함께 탑승 한 사람들이나 혼자 자차를 운전하는 사 람들은 차량 안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 용할 의무는 없다. 또 모든 커머셜 비즈 니스, 리테일, 직원이 상주하는 업체들은 직원, 컨트렉터, 주인, 자원봉사자들 모두 가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혼자서 일을 하거나 사람을 상대하는 일 이 아닌 비즈니스는 직장에서 의무적으 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다. 핸콕 시장은 “N-95와 같은 의료급 수 준의 보호장비는 의료진들을 위해 구입 을 자제해야 하며, 스카프, 옷가지, 집에

서 만든 마스크 등을 사용해서 입과 코를 가리면 된다” 고 밝혔다.

애스펜, 얼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시 최대 2,650달러의 벌금 애스펜 시의회도 최근 주민들이 시내 에서 반드시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애스펜 타임스보도에 따르면, 이 행정 명령은 적어도 5월 27일까지 적용될 것 으로 알려졌다. 새 행정명령은 모든 주 민들이 대중에게 개방된 어떤 비즈니스 장소에서도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 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 과 안전한 사회적 거리(6피트 이상)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실내 또는 실 외를 막론하고 누구나 마스크를 착용해

야 한다. 새 행정명령에는 몇 가지 예외 조항이 있다. 2세 미만의 어린이나 대중 과의 대면적 교류가 없이 사무실에서 일 하는 사람들은 마스크 착용에서 제외되 며 또한 얼굴 덮개를 착용하는 것이 건 강을 해칠 수 있는 사람들도 면제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첫 번째는 범칙금 50달러지만 두 번째 적발되면 벌금이 250달러로 올라간다. 세 번째 적발부터는 최대 2,650달러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 을 수 있게 돼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글렌우드 스프링스 역시 집 밖으로 나오 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에 서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라는 명령이 시행되었다. 이는 2세 이상의 모든 주민들 에게 해당되며, 만약 마스크 착용 명령을 어길 시에는 1,000달러 이하의 벌금과 1 년 이하의 징역이 포함된다. 이 명령은 6 월 4일까지 계속된다. 볼더 시의회도 지 난 4월 28일에 비상명령을 통과시켜, 은 행, 그로서리 매장, 우체국 등 공공장소를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서밋 카운티와 위트 리지 역시 5월 30일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긴급 명령을 발효했다. 한편, 오로라시를 포함한 트라이 카운티 는 5일 현재까지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오 로라 측은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 도록 얼굴 덮개를 사용하라고 장려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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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콜로라도주 대학생들 수수료 환불 거부 대학 제소

재향군인 공동체생활센터

학교측,“교과 과정외에 사용되는 수수료도 있다”

코로나로 16명 감염, 2명 사망

다. 이용할 수 없다 면, 환불받아야 한 다”고 말했다. CU의 켄 맥코넬 로그 대변인은 “ 강좌가 계속해서 원격으로 제공되 고 있다. 학생들 이 주7일 하루 24 시간 간호사 핫 라인, 가상 피트 콜로라도주 대학생들이 코로나19로 캠퍼스가 폐쇄되었음에도 수수료 환불을 거부하고 있는 대학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CU Boulder> 니스 수업, 상담 등의 혜택을 받 콜로라도주 대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 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적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캠 으로 학생회비는 일부 시설의 서비스 퍼스가 폐쇄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음 를 포함하는데, 학생들이 투표로 승인 에도 수수료 환불을 거부하고 있는 대학 한 것이다. 또한 캠퍼스 내 각종 시설 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제공하 최근 학생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한 고, 적절한 시점에 다시 오픈할 수 있 콜로라도대학(University of Colorado/ 는 준비를 보장하는 업무를 하는 직원 CU)과 콜로라도 스테이트대학(Colora- 들의 급여와 혜택도 수수료로 지급되 do State University/CSU) 이사회는 최근 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CSU는 미해 학생들이 학생 레크리에이션센터, 버스 결 소송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지만, 마 패스, 체육행사, 예술공연 등의 이벤트 이크 후커 대변인은 CSU 릭 미란다 교 와 서비스 이용은 등록금과 별도로 수수 무처장(Provost)이 3월에 발표한 성명서 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를 지적했다. 성명서에서 미란다는 수수 학생들을 대변하는 이골 레이킨 변호사 료가 도서관 시스템, 정신 건강 서비스, 는 “캠퍼스가 일시 폐쇄된 경우에는 거 학생 법률 서비스, 진로 조언과 같은 사 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가 없다. 아 실상 여전히 이용 가능한 서비스 패키지 무도 코로나19으로 캠퍼스가 폐쇄됐다 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는 사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레이킨 변호사의 고객 중 1명인 21세 다. 문제는 학생들이 접근할 수 없는 많 의 CU 볼더 캠퍼스 재학생 마일즈 레 은 것에 대해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 빈은 2020년 봄 학기에 등록할 때 650

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지불했다고 소 송에서 밝혔다. 대학졸업을 위해 8만달 러의 대출금이 필요하다는 레빈은 “ 모든 수수료에 대해 환불해달라는 이 기적인 주장이 아니다. 나는 학위와 내 자신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내가 이용하지도 할 수 도 없는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는 당연 히 환불받아야 하며 그것이 공평하다 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주내 많은 대학들이 3월 들 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캠퍼스 를 일시 폐쇄하고 온라인 교육으로 전 환했다. CU와 CSU는 다른 곳으로는 갈 곳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는 열어두었지만, 레크리에이션 센터처럼 평소 활동으로 북적이는 공간은 문을 열지 않았다. 지난 한 달 동안 CU는 학생들의 기숙 사비 및 식사비 환불과 학생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는데 4,400만 달러가 소요 됐다. CSU는 기숙사비 및 식사비 환불 등으로 1,900만 달러를 지출했다. 레빈은 상황이 어느 누구에게도 이상 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수 수료 환불은 학생들에게 공정성의 문제 라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이번 학기 에 등록할 때 지불한 금액만큼 서비스 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학생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비스에 대해 부과한 수 수료를 환불받지 못한다는 것은 부당하 다”고 강조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주 휴먼서비스국(CDHS)은 최 근 트윗을 통해 오로라시내 피츠시몬스 소재 재향군인 공동체생활센터 입주민 가 운데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돼 이중 2명이 사망했으며 직원 7명도 확 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CDHS는 또 주방위군이 이 센터를 방문 해 입주민과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 다고 덧붙였다. CDHS는 콜로라도주 건강 및 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과 공조하 에 입주민과 직원들을 보호할 추가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DHS는 더 많 은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판명될 경 우, 충원할 인력도 준비 중이라고 아울러 전 했다. 오로라시내 1919 퀀틴 스트리트에 위 치한 이 센터는 숙련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상 180개 규모의 시설이며 단기 전문 재활치료실 21개 병상도 갖 추고 있다. 이 센터의 코로나19 집단발 병 소식을 접한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 재향 군인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 을 해야 한다”고 트윗을 올렸다. 한편, 콜로라도주 방위군은 최근 주내 최대 요양원 시설 중 세 곳에서 코로나 19 사전 테스트를 실시했다. CDPHE에 따르면 4월말까지 주내 총 149개의 요 양원 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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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5월초부터 비응급수술 재개 준비

여론조사 결과, 콜로라도 주민 2/3 응답

콜로라도주내 병원들,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

검사능력 확대전 비필수업종 영업 재개 반대

콜로라도 병원체인인 SCL 헬스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주내 최소한 2개의 병원이 코 로나19으로 일시 중단됐던 비응급수술 을 4월 27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그동안 연기됐던 모든 비응급수술을 전 면적으로 다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지 난 3월 19일, 코로나19에 집중하기 위 해 주내 모든 병원들은 응급을 요구하는 수술이외에는 모두 일시 중단하라는 행 정명령을 발동했었다. 폴리스 주지사는 이같은 행정명령의 단계적 해제방침에 따라 4월 27일부터 비응급수술을 재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케어와 메디 케이드 서비스 센터는 적절한 수술인력 과 충분한 보호장비 착용, 그리고 코로 나19 환자와 철저히 격리한다는 조건하 에 병원들의 일반 수술을 허용한다고 발 표했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주의 병원체인인 SCL 헬스는 5월 초부터 꼭 필요한 수 술에 한해 진행하기로 했다. SCL 헬스 는 세인트 조셉병원과 루터런, 프레트

밸리, 굿사마리탄 메디컬 센터를 소유 하고 있다. 이 병원의 의사들과 환자들 은 협의하에 누가 먼저 수술을 받을 것 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세인트 앤소니 병원 등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5개의 병 원을 운영하고 있는 또다른 병원체인인 센투라도 일반 수술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의 의사들은 어느 환자가 더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하는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떤 장비를 갖춰야하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가장 안전한 대책 을 마련한 후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 덴버 헬스와 콜로라도대학(UC) 병원도 조만간 비응급수술을 재개할 방 침이나 현재는 상황을 면밀히 평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상당수 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코로 나19 대유행이후 많은 주민들이 감염위 험이 높다는 이유로 구급차 부르기를 꺼 려하고 있으며, 임산부들도 병원에서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집 에서 출산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 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수술후 합병증 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중환자실의 충분 한 확보도 수술을 하기전에 반드시 해결 해야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환자들의 컨디션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변수다. 암이나 심장병 수술은 응급 을 요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너무 오래 지체하면 해당 환자들의 생명을 위태롭 게 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주민의 64%(2/3)가 경제적으 로 타격을 입더라도 코로나19 검사 능력 이 훨씬 더 확대되기전에는 비필수업종 의 영업 재개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 과가 나왔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 더라도 이같은 행정명령이 완화돼야 한 다는 응답은 29%에 그쳤다. 도시에 거주 하는 주민의 70%와 인근 교외에 사는 주 민의 67%가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시골에 사는 주민은 53%만이 이에 동조했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자택대피령의 점진적 해제와 비필수업종의 단계적인 영업 재개를 밝힌 직후에 나온 것으로 주 목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관련 여론조사는 ‘건강한 콜로라도’(Healthier Colorado)와 ‘콜로라 도 건강재단’(Colorado Health Foundation) 이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여론조사 전 문기관‘마젤란 스트레이티지’(Magellan Strategies)에 의뢰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콜로라도주 전역의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실시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3%는 코로 나19이 아직도 최악의 상황이 아니라고 답한데 비해 지금이 최악이라는 대답은 35%였으며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21%였 다. 아직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다고 답 한 주민중에는 연소득이 7만5천달러이하 이거나 여성이 많았다. 코로나19 관련 정보를‘가장’ 또는‘ 매우’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은 콜로라도주 보건환경국(CDPHE)이라고 답한 주민은

주민의 64%가 코로나19 검사능력이 확대전 까지는 비필수업종 영업재개를 반대했다.

57%였으며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라는 대답은 55%에 달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 폴리스 주지사를 신뢰한다고 답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답변은 29% 에 불과했다. 뉴스 매체를 신뢰한다는 답 변은 20%에 그쳤다. 조사대상자의 46%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혀 믿지 못한다고 답했 다. 응답주민중 35%가 연방정부가 코로나 19을 관리해야한다고 답한 데 비해, 각 주 정부가 리드해야한다는 대답은 56%로 더 높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본인 또는 가족 구성원 이 실직을 했다는 응답은 16%, 소득이 줄 었다는 답변은 18%, 근무시간이 감소했다 는 대답은 13%로 전체의 47%가 피해를 입 은 것으로 나타났다. 18~29세의 젊은 층 중 에는 그 비율이 64%로 껑충뛰었다. 앞으로 6개월안에 실직하거나 소득이 줄어들 것 으로 예상하는 주민 비율도 57%에 달했 다. 저소득층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 소지 자(전체의 66%) 중 절반 가량은 코로나19 이전이나 이후나 재정적인 상황은 비슷하 다고 응답했으며 더 악화됐다고 답한 주민 은 17% 정도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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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공립병원 간부들에 고액 보너스 지급 논란 12명 최소 2만9천달러에서 최고 23만달러 이상 받아

덴버 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공립병원 인‘덴버 헬스’(Denver Health)의 고위급 경영진들에게 최고 수십만 달러의 상여금 이 지급됐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덴버시 보건 당국 지도부에 대한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덴버 포스트 지 보도에 따르면, 덴버 공립병원은 일선 근로자들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유급 휴가를 내거나, 시간을 줄이거나, 자발적 인 무급휴가를 가도록 요청했다. 이런 와 중에 간부급 인사들이 고액의 보너스를 받 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다. 캔디 시데바카 덴버 시의원 대변인인 리 사 칼데론은 자신과 시데바카 시의원은 보 너스 지급 소식이 알려지기 불과 일주일전 로빈 비텐슈타인 덴버병원 원장을 만났고 특히 요즘같은 재정적 위기에 저임금 병원 근로자들이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말했다. 칼데론은 회동 당시 비 텐슈타인 원장은 공개할 수도 있었는데 무 급휴가와 보너스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 았다고 지적했다. 칼데론은 나중에 보너스 에 대해 알게 됐고 상당한 배신감을 느꼈

다고 덧붙였다. 덴버 공립병원 대변인은 병원장은 정기 적으로 덴버 시의원들과 연락을 취해 왔 다고 말했다. 시데바카 시의원과 비텐슈타 인 병원장간의 미팅에 대해 말해달라는 기 자의 질문에 덴버 공립병원 대변인은 이메 일을 통해 “비텐슈타인 원장은 물론 다른 병원 간부들도 지난 몇 달 동안 코로나19과 관련된 덴버 공립병원의 대응과 관련해 시 의원들과 소통을 유지해왔다. 거액 보너스 지급 뉴스가 알려진 4월 말 이후에도 병원 장은 시의원들과 소통해왔다”고 전했다. 시데바카 시의원과 크리스 힌스 시의원 은 지난 4월 27일 실시키로 했던 덴버 헬스 및 다른 덴버 에이전시를 위해 연방재난관 리청으로부터 3,860만 달러 수령안에 대한 막판 투표를 저지해 연기시켰다. 힌스 시의원은 연방정부 그랜트 수령과 덴버 헬스 병원에 대해 질문을 했으나 답 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너 스를 받는데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직원들은 봉급을 삭감당하고 있는데도 불 구하고 간부들은 보너스를 받는 것이 부당 함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빈 플린 시의원도 덴버 공립병원 임원 들이 덴버시 공무원 퇴직 연금 프로그램에 가입돼 있는지, 그리고 그 보너스가 그들 의 연금을 부풀릴 것인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고 밝혔다. 만약 그렇다면, 다른 시 공 무원들이 병원 간부들의 연금에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강요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플린은 덴버 공립병원의 다음 예산 책정 때 많은 문제들이 거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버 공립병원의 연간 운영 예 산 11억 달러 중 5,600만 달러는 덴버 시가 부담한다. 병원 측이 공개한 예산내역 문 서에 따르면, 5,600만 달러는 무보험 주민 들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3,070만 달 러, 시립 교도소 수감자 관리 및 의료 서비 스 등 지원을 위한 2,530만 달러로 구성돼 있다. 덴버 포스트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 면, 지난 4월 10일 최소 12명의 덴버 공립 병원 임원들이 적게는 2만9천 달러에서 많 게는 23만 달러가 넘는 보너스를 받았다. 이같은 사실은 CBS4 뉴스가 처음 보도 했다. 보너스 지급 사실은 덴버 공립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근무시간을 줄이거 나 무급휴가를 요구받는 시기에 드러났다. 아직까지 덴버 공립병원에서 정리해고자 (layoffs)가 나오지는 않았다.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병상과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일반 수술 및 기타 서비스 가 취소 또는 지연됨에 따라 콜로라도주내 대부분의 병원들이 재정적으로 타격을 입 으면서 근무시간 축소 및 무급휴가 등의 유사한 조치가 발생하고 있다. 96만7,155 달러의 연봉을 받는 비텐슈타인 덴버 공립 병원장은 이번에 최고액인 23만275달러 의 보너스를 받았다. 코니 프라이스 최고 의료책임자(CEO)와 페기 버넷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뒤를 이었다. 덴버 공립병원 측이 제공한 자료 에 따르면, 프라이스는 연봉 50만7,200 달 러 외에 보너스로 9만5천 달러 이상을 받 았고 버넷은 53만600 달러의 급여 외에 9 만3천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았다.

거액 보너스 지급 사실이 알려지자 비텐 슈타인 원장은 덴버 공립병원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보너스를 받은데 대해 사과 했다. 그녀는 편지에서 “어떤 설명이든 간 에 지금 시기에 임원진들이 보너스를 받았 다는 것은 분명히 고통스럽고 갈등을 부추 기는 일이다. 특히 여러분들이 이 사실을 나 에게서 직접 듣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 렇다. 대단히 송구스럽다”라고 썼다. 비텐슈타인 원장은 편지에서, 임원진 봉 급의 상당 부분이 ‘위험 수당’으로 간주 된다고 말했다. 이는 덴버 공립병원이 매 년 예산과 목표를 달성하면 기본 연봉을 받고 그 위에 일정액을 더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병원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임원들은 추가 액수를 받지 못한다 는 것이다. 비텐슈타인은 또, 보너스가 지 난 4년 중 2년간은 지급되지 않았다고 썼 다. 덴버 공립병원의 간부들도 전반적으로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있으며 따라서 급여 의 12%가 줄었다고 그녀는 전했다. 비텐 슈타인은 직원 구호 기금을 관리하는 덴버 헬스 재단에 10만 달러를 기탁하기로 약속 했고,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12 월에 첫 지급이 이루어졌다. 보너스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힌스 시의원이 덴버 공립병원과 시의회 사이의 관계를 문제점으로 특징짓기에는 부족했 다. 그는 이 문제는 단지 하나의 데이터 포 인트일 뿐이라고 말했다. 단, “만약 이 데 이터 포인트가 패턴이 된다면 그건 문제” 라고 그는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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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상수도국, 여름철 물 사용 규제 5월1일 발효

콜로라도주, 서부 4개주와 코로나19 대응 공조

수자원 보호를 위한 올바른 물 사용 사례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네바다주

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이 새는 스프링클러 시 스템은 10일 이내에 수리해야 한다. ▶세차시에는 차단 밸브가 있는 호스 노즐을 사용해야 한다. 덴버 상수도국은 일반적으 로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작 동시키기 위해 기술자들이 집 을 방문하는 경우, 올해는 코 덴버 상수도국은 수자원 보호를 위해 여름철 물 사용 규제 로나19이 유행하고 있기 때 문에 예년과는 사뭇 다를 수 를 5월 1일부터 발효했다. 가 있다고 조언한다. 일부 기 잔디 등에 물을 줘야하는 여름철이 술자들은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기 위 다가왔다. 따라서 물 사용 관련 규제 해 집 안에 있는 밸브를 켜달라고 요청 들을 다시 확인해야할 때다. 덴버 상 할 수 있다. 수도국(Denver Water)은 수자원 보호 물은 특히 콜로라도주에서는 귀중한 를 위해 5월 1일부터 적용되는 올바 자원이다. 콜로라도는 주요 강줄기가 른 물 사용 사례를 올해도 주민들에 주 내륙으로 흘러들어가지 않는 미국 게 상기시켜주고 있다. 덴버 상수도국 내 단 2개 주 중 하나다. 콜로라도의 모 이 발표한 올바른 물 사용 사례는 다 든 지표수는 대륙분열에서 출발하여 음과 같다. 대서양을 향해 동쪽으로 흐르거나 서 ▶하루 중 상대적으로 서늘한 시간대 쪽에서 태평양을 향해 흐른다. 하와이 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는 잔 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강이 없는 주다. 디 물 공급이 허용되지 않는다. 올해도 4월 말 현재 콜로라도주내 서 ▶잔디 물 공급은 일주일에 3일 이내로 부, 남부, 동부 등 많은 지역에서 가뭄을 제한된다. 겪고 있다. 가뭄을 자주 겪는 콜로라도 ▶비가 오거나 강풍이 불 때는 물을 주 주에서는 메인 스톰트랙(제트 스트림) 어서는 안된다. 이 없을 경우 급격히 심화될 수 있다. 향 ▶스프링클러 헤드가 콘크리트와 아스 후 5월 중순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 팔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배수구(gutter), 도로, 골목에 물이 고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와 네바다주는 코 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해 발 생한 건강과 경제 위기에 대 한 지속적인 대응 전략을 개 발하기 위해 서부 해안 3개 주와 협력하고 있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최근 발표한 성명 에서 콜로라도와 네바다주 가 현재 미전체 인구의 18% 에 달하는 6천여만명의 인 구를 포괄하는 이 협약에 캘 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주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네바 밝혔다. 다주와 코로나19 대응 공조 협약을 체결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치료제 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이 코로나19 넘어 샤핑, 식사 또는 음료를 마시지 않 전염병을 해결할 방책은 없다. 따라서 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 폴리스 주지사는 앞서 가진 기자회견 해, 우리 주민을 안전하게 하고 경제 에서 와이오밍, 캔자스, 유타, 뉴멕시코, 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면적이고 대담 네브라스카 등 각 주지사들과 만나 인 한 접근을 해야 한다. 5개 주는 코로나 공호흡기를 공유하고 특히 각 주 접경 19 바이러스에 대한 자체적인 대응을 지역에서의 주민들의 이동과 접촉을 통 계속하겠지만 취약계층 보호, 의료 역 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추 량 강화, 질병의 확산 추적을 위한 최적 적하는 시스템에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 의 사례와 방법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다. 그러나 그는 이같은 논의가 정식 협 라고 말했다. 약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콜로라도주가 언제 비필수적인 업종 않았다. 의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 한편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펜실베 른 주들과 논의에 참여할지는 불확실 니아, 델라웨어, 로드아일랜드 등 동부 하다. 서부지역 주들은 공동 발표문을 지역 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 기 위한 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민들이 자택대피령을 어기고 주 경계를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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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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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이슈

박준용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기고문

오로라시, 동양인 혐오범죄 규탄 결의안 채택

한인사회의 COVID-19 극복 노력

4일 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오로라 시 의회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증가하고 있는 반아시아 정서 및 혐오범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승 인,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크리스탈 무 리요 시의원이 스폰서를 하고 있으며, 법적인 효력은 없지만, 커뮤니티를 결 속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무리요의 결의안 은 코로나바이러스와 반아시아적 용어 를 서로 연결시켜 사용하는 것을 지양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코로나바 이러스가 중국 우한에서 처음 시작되었 기 때문에 이를 “중국 바이러스”라든 지, “우한 바이러스”, “쿵-플루”같 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시아에 대 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영구적으로 각인 시킬 가능성이 높다. 본지는 이번 결의안이 채택되는 것을 도운 니콜 잔스턴 오로라 시 의원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결의안 채택 의 배경을 물었다. 잔스턴 의원은“몇 주 전에 아시안 인성개발원의 최고 책임 자 해리 부디싯다르타씨가 오로라 시 의

회에 연락해 아시아계 미국인들과 이민 자들, 난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 사태의 결과로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 다며 우려를 표명해왔다. 부디싯다르타 씨는 오로라 시에게 이를 규탄하는 성명 을 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나는 크 리스탈 무리요 의원과 함께 이를 다듬어 제출했다”고 밝혔다. 잔스턴 의원은“이 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시, 커뮤니티, 그리고 오로라 경찰국은 우리 아시아계 미국 인, 이민자, 그리고 난민 커뮤니티를 소 중히 생각하며,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 게 받아들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결 의안은 4일 오후에 오로라 시의회 본회 의에서 투표에 부쳐졌으며,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결의안 내용> ▶시 의회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 직 면해, 아시아계 미국인, 태평양 섬주민들, 이민자들 및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와 반아시아 감정을 규탄하며, 오로 라 시와 모든 커뮤니티가 통합하는 방안 을 강구한다. ▶시 의회는 미 전역의 모든 시, 카운 티, 지역 정부들이 이와 비슷한 결의안 을 채택해 아시아인들과 태평양 섬 주 민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아시아계 미국인 들과 태평양 섬 주민들, 이민자들과 난 민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와 싸울 것임을 약속한다. <이하린 기자>

한인 동포 여러분, COVID-19으로 얼마나 답답한 생 활을 하고 계십니 까. COVID-19으로 인하여 한인 사회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 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직·간 접적으로 피해를 받으신 한인분들도 계 십니다. 경제활동과 이동이 제약됨에 따 라 한인 소상공인분들, 시니어 분들을 비 롯한 많은 한인분들께서 큰 어려움을 겪 고 계셔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다 행히 한인사회 내 바이러스 확산은 상대 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그만큼 한인분들 께서 자중자애하고 서로 배려해온 결과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한인사회에 는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감동적인 노 력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고난을 함께 극복하고자 남을 돕는데 심신의 노고와 금전을 아끼지 않은 아 름답고 인간미 넘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한인들은 고국에서 바이러 스 대처 물자가 부족할 때 적십자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 이곳의 상황이 악화되었을 때 대처 에 필요한 물자를 구입하여 함께 나눠 쓰는 캠페인도 펼쳐졌습니다. 북가주, 콜로라도, 유타, 와이오밍 지역의 여러 한인회와 노인회, 민주평통, 봉사단체, 종교단체들과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앞 장을 섰고, 동포언론들도 적극 밀어 주 었습니다.

미국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한인들 이 충분히 수혜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 을 활용하여 돕고 있는 개인과 단체들 도 있습니다. 나아가 이동의 제약 속에 서도 연로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젊은 세대의 한인 단체들이 있습 니다. 남성들도 참가중이지만 대부분 여성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단체들 입니다. 주초에는 이러한 단체들의 봉 사활동을 지원코자 이종문 회장께서 KACF-SF에 30만불을 기부하셨습니 다. 이 모두가 한인커뮤니티와 한인들 의 삶을 아름답게 해주는 일입니다. 총영사관은 이 모든 활동에 찬사를 보 내면서, 별도로 한인사회가 난국을 이 겨내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부단히 실시 간으로 제공해왔습니다. 정보의 종류는 보건, 미국 정부의 발표, 한국 정부의 발 표와 출입국, 봉사단체들의 활동 등 정 말 다양합니다. 이들의 공유 채널도 최 대한 다양화했습니다. 총영사관의 홈 페이지와 페이스북, 언론 보도, 각 단체 와 희망하는 개인의 이메일, 단체 카톡 방에 이어서 북캘리포니아 한인들의 사 이트인 KoACEB.net도 활용되고 있습 니다. 이제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유타, 와 이오밍 주정부들이 단계적으로 경제적 재개방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역 경이 끝나는 그 날까지 자신과 타인, 커 뮤니티를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고 협 력하는 자랑스런 한인의 저력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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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덴버 민주평통 한국산 마스크 3천장 들여와

5월까지 집세 못내도 강제퇴거 못한다

1천장 기증, 나머지는 한인회 통해 판매

오로라시는 렌트비 긴급지원 결정

4장에 10달러씩 일인당 한정 수량 선착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 회장 국승구, 이하 민주평통)는 한국에 서 제작한 마스크를 구입해, 일부는 주 류기관에 기증하고, 일부는 한인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에서 구입한 한국산 마스크 는 총 3,000장이다. 이중 1,000장은 한 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 그리고 코로 나바이러스 방역에 수고하는 콜로라 도 주 기관에 기증하고, 1,000장은 덴 버지역에, 나머지 1,000장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푸에블로 지역 한인사회 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에 들어오는 마스크는 한국 일월 사에서 만든, 호흡이 편안한 입체형 마 스크로, 4중 구조 필터와 높은 밀착감, 편안한 코 클립 등이 장점이다. 마스크 가격은 4장에 10달러이며, 일 인당 한 정 수량으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민주평통 국승구 회장은 “콜로라도 주 지역에 한국산 마스크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알아 보았지만 그동안 한 국에서 국산 마스크의 수출이 금지되 어 있어서, 미국에서 한국산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면 서 “시중에서 1장당 4~5불 정도 판매 되고 있는 마스크이기 때문에 형편상 무료로 나누어 드릴 수는 없고, 지역 동 포사회에 원가 이하로 공급하기로 결정

했다”고 전했다. 특히 국승구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와 주류 기관에 1,000장의 마스크를 기 증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번 기 회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Made in Korea 마스크를 주류 기관에 기증함으 로써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인종혐오 범죄 등에서 한국인이 차별화되는 계기 가 되고, 한국전 참전용사 분들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가 담 겨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에서 구입한 마스크 는 4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하 여 8일 경에 덴버 도착 예정이어서, 판 매는 9일(토)과 10(일) 양일간 각 한인 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마스크 구입 을 원하면 콜로라도 주 한인회(조석산 303-667-2605, 2620 S. Parker Rd. Aurora)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국 선 719-229-1234, 225 S. Academy Bivd. Colorado springs)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폴리스주지사는행정명령을통해5월에집세를 못내더라도 강제퇴거조치를 할 수 없도록 했다.

꽃피는 5월이 돌아왔지만 코로나로 얼 어붙은 경기는 봄을 느끼기에는 여전히 춥다.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근무시간이 축소되어 수입이 감소한 사 람들은 당장 5월 렌트비를 내지 못할 입 장에 처해있다. 이에 지난주 목요일에 제 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표, 5월에 집세를 못내더라도 집주인 이 강제퇴거조치를 취할 수 없도록 했다. 그러나 이 명령에 집주인도, 세입자도 걱 정이 태산이다. 이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집주인들은“우리도 모기지며 세금, 보 험료를 내며 한달한달을 버티는데, 렌트 비를 받지 못하면 우리는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 며 반발하고 나섰으며, 세입 자들은 먹고 살 돈도 없다며 5월 한 달이 아니라 코로나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는 렌트비를 아예 받지 말아야 한다며 시위 까지 하고 나섰다. 덴버 전역에서는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

이 렌트비를 탕감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하 는 시위가 온라인상에서 벌어졌다. 오로라시 의회의원인 후안 마카노는 렌트비 탕감을 요구하는 온라인 시위에 100명 이상이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마 카노 의원은“렌트비, 모기지, 유틸리티 페이먼트를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탕감시켜 달라는 요구이다. 아파트에 살 든, 콘도에 살든, 단독주택에 살든 현실 은 똑같다. 일을 못하면 돈을 낼 수가 없 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 해 우려를 표명했다. 코로나 사태가 언 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 정 기한없이 모든 페이먼트를 중단할 수 는 없는 노릇이며, 집주인들의 입장에서 도 당장 한달치를 중단해준다고 하더라 도 밀린 렌트비를 언젠가는 꼭 받아야 하 기 때문이다. 한편 오로라시는 렌트비와 관련해 주 민들의 고충을 타운홀 미팅에서 전달 받은 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경 기부양법안(CARES Act)을 통해 받은 CDBG 자금에다 추가 자금을 합해 50 만달러를 렌트비를 못내고 있는 주민들 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로라 시의원 커티스 가드너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간 을 겪고 있는 오로라 주민들을 위해 사 용될 것이다. 오로라 시는 앞으로도 주 민들을 돕기 위해 추가로 방법을 마련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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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덴버에 이어 오로라 골프장도 오픈 오로라·메도우·새들락 6일부터 스프링힐 8일, 머피크릭 14일부터

코로나19로 변한 대학입시 커뮤니티 칼리지· 갭이어 도전 증가할 듯 올 가을에는 신입생으로 북적이는 대 학 캠퍼스를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 다. 주류 언론들이 소개하는 미국 대학 들의 변화를 소개한다. ◆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 증가 전망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골퍼들은 하루라도 빨리 골프장을 찾고 싶어한다. 이러한 열망에 힘입어 콜로라도주 대부 분의 골프장이 이번 달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덴버시에서 운영하는 8개의 골프 장 이 지난달 29일에 오픈한 데 이어, 오로 라 시에서 운영하는 골프장도 6일부터 코 스를 오픈했다. 6일 수요일에는 오로라 힐 즈, 메도우 힐즈, 새들락 골프장이 문을 열 었으며, 스프링힐 골프장은 8일 금요일부 터, 머피 크릭 골프장은 14일 목요일부터 개장한다. 덴버시의 경우에는 일인당 한대 의 골프 카트가 제공되는 반면, 오로라시 의 경우에는 골프 카트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걷는 것만 가능하며, 푸시 카트도 허용되지 않는다. 현재 온라인 시스템과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티타임을 예약하려면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골프장에 직접 전화해 야 한다. 예약은 10일 전에 해야 하며, 골프 샵 오픈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다. 각 골프장에서 제공되는 티타임과 편의시설 예 약에 관한 지침은 https://www.auroragov.org/ things_to_do/golf 에서 참조하면 된다.

<코스에서 알아야 할 사항> ▶연습용 그린은 티오프 10분 전에 개 방된다. 티타임 없는 사람은 출입할 수 없다. ▶홀컵에는 항상 깃대를 놓아둬야 한다. ▶홀컵은 지상에서 2인치 위에 놓 여있으며, 공이 컵에 부딪히면 홀아웃으 로 간주한다. ▶가방, 클럽, 공, 티, 풀 카 트 등 다른 사람의 골프 장비를 만져서 는 안된다. ▶벙커 레이크, 골프공 세척 기, 워터 쿨러, 모래병, 수건통 등은 사용 할 수 없다. ▶코스내 화장실은 문을 닫 기 때문에, 라운딩 전에 클럽하우스에 있 는 화장실을 이용한다. ▶티타임 15분 이 상 전에 도착하지 말아야 한다. ▶코스에 도착하면 프로 샵에 전화해서 신용카드 나 데빗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 물이 가득 담긴 물병을 꼭 챙겨와야 한 다. ▶손 소독제 및 소독제 물티슈, 마스 크 및 기타 필요한 개인 위생 및 보호 장 비를 챙겨간다. ▶캐디나 갤러리는 허용 되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따르지 않는 골퍼들은 환불 없이 골프장 에서 퇴출된다. <김민 기자>

경제지 CNBC는 코로나19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대학들이 가을학기를 시작 하면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선택하 는 학생들이 급증할 것이라고 보도했 다. 4년제 대학에 비해 학비가 저렴하고 통학이 가능해 기숙사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커뮤니티 칼리 지들도 이에 대비하고 있다. 워싱턴에 있는 리서치그룹 칼리지세이빙재단이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실 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는 주립대 진학을, 26%는 커뮤니티 칼 리지를 선택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칼 리지보드에 따르면 2년제 칼리지 학비 는 2019-20학년도의 경우 평균 3730 달러에 불과하다. 4년제 주립대는 평균 1만440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4년제 사 립대의 학비는 평균 3만6880달러다. ◆ 갭이어 지원자 많아질 듯

예비 신입생이라면 올해가 갭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갭이어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곧장 대학에 진학하 지 않고 6개월 또는 1년을 쉬면서 국 내와 해외에서 봉사활동이나 인턴십 에 참여하거나, 취미 또는 특기 분야 를 공부하면서 견문을 넓히도록 지원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버드를 비

롯한 미국의 유수 대학들이 합격 통보 를 받고 갭이어를 선택한 신입생들이 1년 뒤에 입학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 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갭이어 선택을 반대 하는 전문가들이 꽤 많다. 프라넥 프린 스턴리뷰 편집장은 "갭이어를 알차게 보내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또 대 학에서도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경제 적인 이유로 갭이어를 택한다면 오히 려 학비만 더 쓰고 시간만 손해볼 수 있 다"고 조언했다. 갭이어 역시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프로그램 내용이 축소돼 실 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크 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경제적인 이유로 갭이어 프로그램을 잠 정 중단하는 대학들도 나오고 있는 만큼 갭이어를 택하기 전 학교에 연락해 학점 을 받는 크레딧이 있는지, 어떤 프로그 램이 가능한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고 입 을 모았다. 현재 미국에서 고교 졸업생 중 갭이어를 택하는 학생들은 연간 4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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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속 생활기획

지금 당장 마켓에서 멈춰야 할 행동 11가지 락다운 중인 도시에도 마켓은 ‘Essential business’에 속하기 때문에 영업을 멈출 의무가 없고, 따라서 직원들 역시 출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마켓에는 많은 고객들이 몰리고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지켜야 할 새로운 규칙들이 생겨났다. 최근 버즈피드에서 소개한 <마켓에서 지금 당장 멈춰야 할 행동들> 중 11가지를 살펴보자. 1. 온 가족을 데리고 장 보러 가지 말자

4. 사지 않을 물건은 만지지 말자

7. 현금 대신 카드를 이용하자

많은 이들이 장 볼 때 최대한 좋은 상 태의 물건을 고르려 과일, 채소, 육류 등 을 만져보는 버릇이 있다. 이는 지금 같 은 상황에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다. 사 지 않을 물건을 만지는 행동은 지금 바 로 멈춰야 하고 눈으로 잘 살펴본 뒤 구 매할 확신이 있는 물건만 집어 고르도 록 하자. 마켓에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사회적 거 리두기를 실천하기가 어렵다. 다른 사람과 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장을 보러 갈 때는 한 가구당 한 명이 대표로 장을 보 러 가자. 가족과 함께 필요한 물건들을 쇼 핑 리스트에 정리해 어린 자녀나 배우자는 집에 두고 혼자 가는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 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다.

화장지나 소독 관련용품의 부족 상태는 물론 짜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휴지가 품절되었다고 종업원들에게 화풀이하지 는 말자. 절대 그들의 잘못이 아니며 그들 역시 똑같은 상황을 겪고 스트레스받고 있 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카드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충분 히 현금으로 계산할 자격이 있다. 하지만 카드를 소유하고 쓸 수 있는 상황에는 굳 이 현금을 내지 않도록 하자. 현금을 내게 되면 계산을 도와주는 종업원과 고객 모 두 세균에 접촉할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 문이다.

6. 아프다면 마켓에 가지 말자

8. 카드 기기 서명에 대해 불평하지 말자

5. 품절된 상품에 대해 항의하지 말자

2. 종업원의 개인 공간을 존중하자

종업원들은 어쩔 수 없이 손님과 접촉할 확률이 높다. 담당 업무가 계산이던 재고 정리던 종업원들도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종업원에게 질문을 해야 할 때는 최대한 거리를 두어 그들의 공간 을 존중하자. 3. 종업원에게 쓸데없는 충고를 하지 말자

의외로 종업원들에게 코로나 방지 안 전 수칙에 대해 충고를 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현재 마켓들은 직원들에 게 이미 코로나 관련 교육을 하고 있고 직원들은 그에 맞는 방침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충고를 주는 것은 오히 려 그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무례한 행 동이다.

만약 의심 증상을 겪고 있다면 장 보러 가 는 것을 자제하고 집에서 격리를 해야 한 다. 집에 먹을 것이나 생활용품이 떨어져 꼭 장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면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가족과 친구 등 지인 에게 부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 본 물건 은 집 밖에 두고 가도록 해 최대한 1 대 1 접 촉을 피하자.

접촉이 필요 없는 거래, 예를 들어 애플 페 이나 삼성 페이 같은 서비스가 모든 마켓에 서 제공된다면 좋겠지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마켓들도 많기 때문에 카드로 거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많은 사람들 이 만지는 카드 기기를 만져 서명을 해야 한다고 계산원에게 불평해서는 안 된다. 그 들이 이러한 룰을 만들지 않았을뿐더러 당 신을 위해 대신 서명해 줄 수도 없다. 기기 를 만지는 게 꺼려진다면 장갑을 끼거나 손 소독제를 준비해 가서 기기를 만진 후에 바 로 손 소독을 하자.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다 면 더욱더 좋다. 9.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을 침해하지 말자

최근 대다수의 마켓들이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 리스크가 큰 고객층을 위해 새로

운 영업시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다. 예시 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가주 마켓은 매 일 오전 8시에서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65 세 이상 노인, 장애인, 그리고 임산부 고 객들만 마트를 이용을 할 수 있게 하고 있 다. 하지만 이렇게 정해진 룰을 따르지 않 고 이 시간에 와서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노인, 장애인, 그리고 임산부들 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행동이므로 꼭 삼가야 한다. 10. 구매 한정 개수에 대해 불평하지 말자

정해 놓은 개인당 물품 구매 한정 개수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생활용품들 을 살 수 있고, 따라서 더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룰이다. 이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사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11. 마지막으로, 무례하게 행동하지 말자

마켓 종업원들은 현재 정신적으로 상당 히 힘든 상황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들은 어쩔 수 없이 본인과 가 족의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고 있으며 대부 분 적은 수당을 받으며 일을 해야 한다. 장 을 보며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 있더라도 그들에게 화풀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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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만에 용의자 지명 수배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 발표

걸스카우트 캠프 16세 소녀 살인 사건

이산화탄소 방치하면 인지 능력 떨어뜨려

콜로라도주 제퍼슨 카운티에서 발생한 여성 살인사건 수사당국이 57년 만에 범 인을 특정하고 지명 수배를 내렸다. 그러 나 범인의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고 생사 여부도 불투명한 실정이다. 제퍼슨 카운 티 쉐리프는 57년 전 카운티 내 걸스카 우트 캠프에서 성폭행을 당한 후 살해된 마가렛 페기 벡(16, 사진 좌) 사건을 계속 수사한 결과, 최근 제임스 레이먼드 테일 러(사진 우)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지명수 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확보한 범인 의 DNA를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동원해 수사한 결과다. 제퍼슨 카운티 쉐리프는 지난 57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 로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 면서 아마도 미국내 살인사건 가운데 가 장 오랜 수사 끝에 해결된 케이스일 것이 라고 전했다. 성폭행과 살인 혐의로 지명수배된 제임 스 레이먼드 테일러는 80세가 되었을 것 으로 추정되고 있다. 테일러는 1963년 8 월 18일 플라잉 G. 랜치라는 걸스카우트 캠프에서 벡을 강간하고 살해한 후 도주 했다. 엘리아스 알베르티 담당 수사관에 따르면, 벡의 목에는 목이 졸린 자국이 있

었고 성폭행을 당한 흔적도 있었다고 전 했다. 당시 텐트에 같이 있던 친구는 아파 서 의무실에 갔고 벡 혼자 있다가 변을 당 했다. 덴버 검찰청 검사였고 현재는 중범 죄 사건의 유전자 수사를 지원하는 ‘유 나이티드 데이터 커넥트’(United Data Connect)라는 회사에 근무하는 미치 모리 스지 가 이번 수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모리스지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살 인사건을 유전자 감식 수사로 해결했다 고 말했다. 제프 슈라이더 제퍼슨 카운티 쉐리프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미제 중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정의를 찾 는 것뿐만 아니라 수년간의 가슴앓이를 종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벡은 노스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며 네 자 매중 맏이였다. 수사관들은 범죄 현장에서 보존된 DNA 증거가 2007년과 2019년에 프로파일을 작성하는 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수사관 들은 이 프로파일을 가지고 온라인 소비 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유사한 프로파 일을 찾는 데 사용했다. 알베르티 수사관 은 “우리는 운이 없이 테일러를 찾는 데 수개월을 소비했다”고 말했다. 수사관 들은 현재 테일러의 소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오리무중이다. 더욱이 생사여부도 알지 못한다. 테일러가 1976년 라스베가 스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전 한 수사관들은 57년을 수사한 끝에 결정 적 증거로 범인을 특정한 만큼 결코 포기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대학(볼더캠퍼스)에 따르면 이 대학 대기해양과학과 크리스 카르나 우스카스 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대 기 중 이산화탄소(CO₂) 증가가 지구 온 난화를 넘어 도심 실내공간에서 인간의 사고능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미지구물리학회(AGU) 학술지 '지오헬스'(GeoHealth) 최신호에 발표했 다. 연구팀은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 부 간 협의체'(IPCC)가 온실가스 배출을 방치했을 때 2100년의 대기 중 CO₂ 농 도로 제시한 930ppm에 이르게 되면 도 심 실내 공간의 CO₂ 농도는 1,400ppm 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심 지역의 대기 중 CO₂ 농도는 평균치보다 약 100 ppm가량 높고, 실내에서는 환기시 설이 가동된다고 해도 인간이 호흡하면 서 내뱉는 CO₂까지 더해지는 것을 고 려한 것이다. IPCC가 예측한 CO₂ 농 도는 지난해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 이 하와이 마우나 로아 관측소에서 측정 한 대기 중 CO₂ 농도 414ppm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실내에서 CO₂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 을 통해 혈액에 CO₂가 쌓이고 뇌에 전 달되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졸음과 불안, 인지기능 저하 등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CO₂ 농도가 1,400ppm일 때 기본적인 의사결정 능력이 25% 감소하고 전략적 사고 기능은 50%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저자인 펜실베니아대학 심리 학 조교수 안나 샤피로 박사는 "CO₂ 농

대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가 인간의 사고능력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가 이렇게 높은 단계에서 상당한 인지 장애를 유발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보여주 는 연구들이 있다"면서 "일부 모순된 결과 가 있고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의사결정이나 기획 등과 같은 높은 수준의 인지 영역이 CO₂ 농도 증가에 특히 취약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실내 CO₂ 상승에 따른 인지 장애는 지구 기온상승을 통해 가져오는 간 접적 피해와는 달리 바닷물의 산성화처럼 직접적인 피해에 해당한다면서 이는 교실 에 앉아있는 어린 학생부터 사무실과 아파 트 등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실내 CO₂ 농도 상승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마련될 수 있으나 최선의 방법 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이라면서 파 리 기후협정에서 합의된 온실개스 저감 전 략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인지장애와 같은 기후변화의 '숨겨진' 영향에 대한 연 구를 촉발하길 희망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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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삼성 장로교회 이동훈 담임목사

온 세계는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고 양이 앞에 쥐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눈 에 보이지도 않는 한낮 미생물 앞에 만물 의 영장인 인간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 있습니다. 고작 할 수 있는 것이 집콕 하 는 일밖에 없습니다. 마켓에 필요한 물품 을 사러 가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약을 사 러 약국에 가는 일도 무섭습니다. 미국 이 바이러스 감염자에 대한 관리가 얼마 나 허술한지 확진자가 버젓이 약을 사러 약 국 앞에 일반인들과 함께 줄을 서 있습니 다. 꼭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연약한 인간들 을 위협하는 두려움의 요소들은 우리들 곁 에 늘 도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마술사가 쥐 한 마리를 관찰하기 시 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쥐가 곧 두려움 에 떠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 로 가장 두려워하는 대상인 고양이 때 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참 동안 관찰하 던 이 마술사는 이 쥐에 대한 불쌍한 마 음이 생겨, 이 쥐를 변하게 해서 고양이 가 되게 하였습니다. 이제 두려움이 없어 졌겠다 했는데, 변신한 고양이는 또 두려 워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개를 두려 워하기 시작합니다. 또 불쌍하게 느낀 마

술사는 다시 한번 마술을 사용해서 이 고 양이를 개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개 가 된 고양이는 개가 되자마자 또 두려워 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호랑이를 두려 워합니다. 이를 불쌍하게 여긴 나머지, 마 술사는 또 한 번 마술을 일으켰습니다. 그 래서 이 개를 호랑이로 변신시켜 주었습니 다. 그러나 호랑이는 또 무서워하기 시작 합니다. 이번에는 사냥꾼의 엽총을 두려워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쥐나 고양이, 개 나 호랑이 모두 두려움에서 떠날 수 없 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마술사는 모 든 것을 포기합니다. "내가 아무리 해보았 자 이 두려움이 끝나지 않으므로 너는 별 수 없는 쥐새끼다. 다시 쥐로 돌아가라." 그 래서 다시 쥐로 돌아왔다는 이야기입니 다. 우리의 삶의 장에서 끊임없이 엄습 해 오는 두려움 앞에 피하지 못하고 비틀 거리는 한 없이 나약한 인간의 모습에 대 한 하나의 상징일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다윗에게도 두려 울 수밖에 없는 환경들이 있었습니다. 자 신을 죽이려고 하는 악인들과 대적들과 원 수들로 인한 두려움, 군대와 전쟁으로 인 한 두려움 앞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다 윗은 평생을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극한 의 전쟁터에서 보냈습니다. 다윗은 이렇 게 두렵고 무서워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 에서도 “나는 두렵지 않다. 나는 무섭 지 않아!”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와 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 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

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편27:1) 다윗은 지금 자신을 두렵게 만드 는 환경들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이런 고백 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두렵 고 무서운 환경 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다 윗이 이런 환경 속에서도 “나는 두렵 지 않아요!”라고 외칠 수 있는 근거가 무 엇일까요?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하나 님’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 고 그분이 나와 함께하시고 지켜 보호하 심에 대한 강력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다 윗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나의 빛’이 십니다. 어두움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 다. ‘나의 구원’이십니다. ‘나의 생명 의 능력’이십니다. 자신의 생명을 안전 하게 지켜 줄 피난처가 되신다는 고백입 니다. 이 하나님 때문에 “나는 두렵지 않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늘 하나님 에 대한 한 가지(one thing) 소원을 품고 살 았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 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 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 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 는 그것이라”(시편27:4) 다윗은 평생 하 나님의 집에서 살고 싶었습니다. 하나님 의 아름다움을 보고 사모하고 싶었습니 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 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 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 리로다”(시편27:6) 다윗이 하나님께 구

했던 ‘one thing’은 한마디로 무엇입 니까? 하나님께 대한‘예배’입니다. 예 배는 대적을 이기고 두렵고 무서운 것들 을 물러가게 하는 기적의 병기입니다. 우 리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교회에 모 여서 예배드릴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결 코 ‘예배드림’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엇인 줄 아 십니까? ‘곶감’(Dried Persimmon) 입 니다. 옛날 어머니들이 아이가 울면 “호 랑이 물어간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그 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습니다. 그 때 어 머니는 “곶감 줄까?”하고 아이에게 말 합니다. 이 소리에 아이의 울음이 그쳤습 니다. 실제로 문 밖에는 호랑이가 와 있었 어요. 그런데 이 호랑이가 밖에서 들으니 까 자신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 저 방안 에는 있구나 생각하고 줄행랑을 쳤다는 우 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이런 옛 이야기 가 있습니다. 문제는 내가 무서워하고 두 려워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아닙니다. 내 가 무엇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사모하 고, 내 마음을 가득 채우고 사느냐 하는 것 입니다. 다윗의 마음에는 하나님으로 가 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오늘도 매일같이 코 로나바이러스만 묵상하고 사는 것이 아니 라, 다윗 왕처럼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사모 하고 예배하고 살아감으로 우리들을 두렵 고 무섭게 만드는 코로나바이러스 앞에서 도 두렵지 않다고, 무섭지 않다고, 태연하 다고 고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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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사업장에서 코로나 발생시 배상 책임은 누구?

불체자 배우자 둔 시민권자 코로나 지원금 제외

정치권 경제 재개 앞두고 팽팽한 공방

연방법원에 지원금을 지원하라는 소송 제기

공화당과 민주당이 코로나19와 관련한 기업의 손해배상 책임 면제 여부를 놓고 평행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 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기업을 소송 위험 에서 보호할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 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종업원과 고객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 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논란은 기업과 자영업자의 영업을 중 단시킨 상당수 주(州) 정부가 영업 재개를 추진하는 가운데 피소 위험에 불안감을 느낀 기업의 요구에서 출발했다.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 우 종업원이나 고객이 해당 기업주의 책 임이라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잇따라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경제활동 정상화에 방점을 두는 트럼프 대통령이나 공화당 입장에서 기업의 조 기 영업 재개를 가로막는 걸림돌로 여겨 질 수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화당 미치 매 코널 상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 하 원 원내대표는 1일 공동성명을 내고 “

이번 (코로나19) 싸움의 최전선에 있는 미국인들은 경솔한 소송으로부터 강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은 “공화당의 상원과 하원 의원은 이 런 보호가 경기부양 입법을 둘러싼 향 후 논의에서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1 조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안을 담 은 5차 예산법안 논의를 진전시키려면 기업을 배상 책임에서 보호하는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공화당이 조건 을 건 셈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도 이 조항이 친성장 조치의 하나로 새로운 법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동자를 위한 급여세 인하와 기업 투자의 비용처리 문제까지 요구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기업 면책 조항이 생긴다면 오히려 노동자의 건강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다 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최근 “공화당 의 제안이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돕고 노동자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반대했 다. 민주당은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재 정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주와 지방 정부 지원 예산에 초점을 맞춘 1조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요구하고 있다. 연 방 의회는 3월 초부터 지난달 23일까지 4 차례 예산법안을 처리해 코로나19 대응 에 2조8,000억달러 규모의 재원을 투입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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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불법이민자와 결혼한 미 국인은 120만 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경기부양법안 제정에 관여 한 척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연 방 상원 재정위원장 측 대변인은 불 법 체류자와 결혼했다고 해도 세금보 고를 따로따로 했다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불법 이 민자인 배우자가 월급을 현금으로 받 아 정작 세금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 는 미국인 배우자가 재난지원금을 받 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을 키 우고 있다. 그와 반대로 비록 불법 이민자 신 분이긴 하지만 그간 미국인 배우자 를 통해 소득세와 사회보장세를 납부 했는데 그로 인해 미국인 배우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된 사례들이 잇달으면서 더욱 불공정하다는 지적 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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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의 1인당 1,200 달러 경기부양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불법 신분 이민자 와 결혼한 일부 미국인이나 시민권자들이 제외된 것으 로 나타나 논란이 되면서 뉴욕과 일리노이주 연방법 원에 이를 철회하고 이들에 게 지원금을 지급하라는 소 송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 면 연방 의회가 재난지원 금이 포함된 경기부양법안을 제정할 때‘개인 납세자 식별번호’(ITIN) 사 용자와 공동으로 세금을 신고했을 경 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 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국세청이 주는 ITIN은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는 외국인이나 미국 내 합 법적 지위가 없는 서류미비 이민자들 이 주로 사용한다. 일부 불법 체류자 는 ITIN을 받아 정상적으로 소득세를 내고, 은행 계좌를 여는 등에 이를 이 용한다. 문제는 이 조항으로 인해 불 체 신분 이민자와 결혼한 사람 중 배 우자와 공동 세금보고를 했을 경우 비록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라도 연 방 정부가 주는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NYT는 의회에서 이 법안을 두고 논쟁을 벌였을 때는 이 조항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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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보

외국인 의사·간호사 이민 확대

코로나19 관련 이민법 Q&A

긴급 의료인력 이민 법안 추진

콤보카드로 일하다 휴직 … 인터뷰 전 복귀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심각 한 의료인력 부족난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극복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외국인 전문 의 료인력 영입을 위한 긴급 의료인력 이 민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사용되지 않 고 남아 있는 영주권 쿼터 4만개를 외국 인 전문의료 인력 이민을 위해 할당해 신속하게 의료인력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미 전국에서 개업 중 이거나 의료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의 사나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의 약 6분 의 1이 외국태생 이민자들이다. 온라인 매체‘롤콜’에 따르면, 연방 상원에는 지난달 30일 미사용 영주권 쿼터 4만개를 외국인 전문 의료인력 이 민을 위해 할당하도록 하는 긴급 취업 이민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은 리차드 더빈(민주·일리노이) 연방 상원의원이 데이빗 퍼듀(공화·조지아), 토드 영(공 화·인디애나), 크리스 쿤스(민주·델

라웨어) 의원 등과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한 것으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코로나 19로 인 한 의료인력난 상황에 공감하 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큰 것으 로 보인다. 이 법안은 우선, 부 족한 간호사 인력 보충을 위해 영주권 쿼터 4만개 중 2만5,000 개를 간호사 영주권을 위해 할 당하고, 외국인 의사 이민을 위 해서는 1만5,000개를 배정하고 있다. 법안은 이미 미국에서 비이민비자로 일하고 있는 의사나 간호사들이 최우선 적으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출신국가에서 이민 신청을 하는 의사나 간호사들에게도 이민 당국이 신 속하게 영주권을 발급해주도록 하고 있 다. 또, 이 법안은 취업이민 형태로 영주 권을 발급하도록 되어 있어 해당 의사나 간호사들의 가족들도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법안 발의를 주도한 더빈 상원의 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미국 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초 당적으로 발의된 이 법안이 시의 적절하 게 처리되어야 한다”고 신속한 법안 처 리를 촉구했다. 지난 30년간 해당년도의 연간 쿼터를 채우지 못한 채 남아 있는 영주권 쿼터 는 약 20만개 정도로 그간 이민단체들 과 민주당 친이민파 정치인들은 미사용 영주권 쿼터를 이민 확대에 사용해야 한 다고 주장해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회사와 개인은 이 민법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많다. 학업, 직 장, 그리고 영주권 신청 중에 변동 시 어 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래와 같이 정리 했다. ▲J-1 인턴으로 미국에 연수 중인데 이번 사 태로 시간이 줄거나 휴직을 하고 있다. 신분에 문제가 없는지?

먼저 연수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 DS2019를 발급해준 기관에 연락을 해야 한 다. 대부분의 기관은 주당 20시간까지 일 시적으로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동에 따라 신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영주권 수속 중 콤보카드로 일하다가 휴직이 나 해고되었다. 영주권 수속은 어떻게 되는지?

F-1 신분을 가진 학부생은 원칙상 3학 점 이상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없다. 하 지만 이번 사태로 집에서 전과정을 온라 인 수업으로 듣더라도 신분상 문제가 발 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기 중에 한국에 가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콤보카드로 일하다가 휴직을 하더라도 영주권 수속에는 지장이 없다. 취업이민 은 영주권을 받고 일하겠다는 미래 약속 이다. 하지만 영주권 인터뷰 때 일하고 있지 않으면 영주권 취득 이후에도 일하 지 않을 거라는 오해를 받게 된다. 따라 서 인터뷰 전에 가능한 한 복귀하는 것 이 좋다. 만일 I-485 신분 조정이 접수 되고 180일이 지난 이후 해고되면 같은 직종으로 이직하여 영주권 수속을 마무 리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다니던 회사로부터 근무시간 이 줄어들거나 휴직을 하게 되었다. 실업수당을 받아도 되는지?

실업수당은 영주권 신청시 문제되는 공 적부조(public charge)에 해당되지 않는 다.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다면 받아도 문 제가 없다. 하지만 공적부조와 별개로 취 업비자(H-1B) 신분인 경우 근무시간 변

▲유학생인데 학생신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수업을 듣는데 제약이 있다고 들었다. 괜찮은지?

▲미 대사관에 비자 인터뷰 날짜를 잡았는데 취소되었다. 사업상 긴급히 미국에 입국해야 한 다. 방법이 있는지?

지난 3월19일부터 주한 미대사관 비자 발급 업무가 중단되었다. 먼저 사업상 긴급시에는 ESTA 출장으로 입국할 수 있다. 또한 미 대사관에 긴급예약 신청 (Expedited appointment)를 신청하여 인 터뷰 날짜를 앞당길 수 있다. ▲현재 이민국이 일하지 않기 때문에 영주권 수속이 많이 늦어지는지?

이민국을 방문할 수 없다. 하지만 이민 국의 일반 업무는 진행되고 있다. 영주 권 심사가 얼마나 늦어질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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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부터 비필수업종 제한적 오픈 덴버시, 자택대피령 해제에 따른 비즈니스 재개 기준 등 발표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8일 덴버시의 자택대피 행정명령(Stay at Home Order) 이 만료됨에 따라 비즈니스 재개와 관련 된 계획을 5일 발표했다. 핸콕 시장은 또 한 향후 몇 개월 동안 시의 복구 노력을 권고하고 코로나19 검사 및 추적에 대 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덴버 경제 구 제 및 복구 협의회’(Denver Economic Relief and Recovery Council)를 구성하겠 다고 아울러 발표했다. 핸콕 시장은 “우리는 모든 시민들에게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 해 제한하는 방식으로 덴버시내 비즈니 스의 단계적 재오픈하는 것에 대해 신중 한 접근방법을 취하고 있다. 비록 비즈니 스를 재오픈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는 결 코 코로나19의 위협이 지나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조치들은 긴 여정 이 될 회복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일 뿐이 다. 공중 보건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 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8일부로 자택대피령이 종료되더라도 모든 시민들은 자신의 건강과 다른 사람 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예 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한다. 6일부터 모든 소매업, 커머셜 비즈니스, 정부시설, 의료기관 등 어느 곳을 방문하거나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그리고 대중 교통을 기다리거나 탈 때도 마스크 등 얼 굴을 가리는 보호도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5월 26일까지 10명 이상의 공적· 사적 모임은 계속 금지된다. 5월 9일 오픈 가능한 비즈니스 5월 9일(토)부터 다음과 같은 유형의 사 업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다른 주 의사항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재오픈하 게 된다. ▶의류, 가정용품, 휴대폰 등 비필수 소 매업(전체 직원의 50% 근무 가능,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헤어/네일 살롱, 문신, 애완동물 미용 사 및 개인 트레이너와 같은 개인 서비스( 단일 위치에 10명 이하 또는 최대 수용인 원의 50% 이하, 예약에 한하며 수시 입 장은 금지, 보호도구(PPE) 및 사회적 거 리두기 지침 엄격 준수) ▶비필수 사무실(전체 직원의 50% 근 무 가능) ▶주택 등 부동산 보여주기 등의 현장 서비스

▶휴게실 및 미팅룸과 같은 공유 공간 사용 금지 ▶직원이 방문객 수를 한 번에 제어하기 위해 방문객 수를 세면서 별도의 출입구 를 사용하는 방안 고려 ▶직원과 고객 사이의 안전을 위한 플라 스틱 보호판 설치 덴버 경제 구제 및 회복 위원회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5월 8일 덴버시의 자택대피 행정명령(Stay at Home Order)이 만료됨 에 따라 9일부터 재개되는 비즈니스와 관련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제한된 의료 서비스(단일 위치에 10 명 이하 또는 최대 수용인원의 50% 이 하, 예약에 한하며 수시 입장은 금지) ▶고등학교 이후의 모든 교육 과정

많은 비즈니스들이 5월 9일부터 다시 문을 열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사업들 과 시설들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계 속 오픈할 수 없다. ▶식당, 술집, 커피하우스 및 기타 공공 숙박시설에서의 좌석 서비스 ▶영화관 ▶라이브 공연 극장 ▶콘서트장 ▶스포츠 경기장 ▶체육관(매우 제한적인 예외 포함) ▶샤핑몰(공영 출입구가 있는 매장은 제 외) ▶어린이 놀이터, 테니스·농구장 등 야 외 레크리에이션 시설 ▶시내 레크리에이션 센터 및 도서관

▶코로나19 문제 해결을 위한 직장 내 코디네이터 배치 ▶직원 간 6피트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공유 공간 최소화 ▶접촉이 많은 모든 부분을 수시로 세척 하고 소독하기 ▶직원 및 고객에 대한 위생 상태 게시 ▶적절한 환기 보장 ▶직원, 고객 등 10명 이상의 회의 또는 모임 방지 ▶체온 체크와 같은 증상 모니터링 지 침 구현 ▶공용 공간에 있는 모든 물건을 제거하 거나 정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 ▶증상이 있는 직원은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 ▶취약계층 직원 수용(accommodate) ▶자녀 또는 노인 돌봄 의무가 있는 직 원에게 유연한 옵션 제공 ▶직원이 직접 제공할 수 없는 경우 장 갑, 마스크 또는 얼굴 덮개와 같은 적절한 보호도구(PPE) 제공

비즈니스 준수사항

50명 이상 직원 둔 비즈니스 준수 사항

모든 업체들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다음 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취약 계층을 위한 특별 영업시간 할애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 로 유지하도록 매장 내 고객 수 제한 ▶출입구에 손 세정제 및 물티슈 제공 ▶가능한 경우 비접촉식 결제 방법 사용 ▶건강 상태 지침(protocol)에 대한 게시

한 사업장에 5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 무하는 대형 비즈니스는 다음 사항을 준 수해야 한다. ▶건강상태 지침에 대한 게시 ▶체온 체크와 같은 증상 모니터링 ▶직원 모임 허용되지 않는 공공장소 폐쇄 ▶필수 세척 및 소독 지침 수행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구현 덴버시는 추가적인 안전을 위해 고용주 와 비즈니스도 다음과 같은 제안을 따를 것을 권고한다. ▶체온 체크와 같은 증상 모니터링 ▶직원 간 직접 모임 제한 또는 금지

오픈 불가능한 비즈니스

직원들을 위한 안전 수칙 모든 기업은 직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 기 위해 다음사항을 수행해야 한다.

핸콕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경제 적 영향에 대응하여 ‘덴버 경제 구제 및 복구 협의회’(Denver Economic Relief and Recovery Council/DERRC) 를 설립한다. DERRC는 코로나19의 지 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한 공공 보 건 조치의 영향을 받는 기업, 비영리 단 체, 고용주 및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 한 공공 및 민간 노력을 조정함으로써 덴버 경제의 구제와 회복을 돕게 된다. DERRC는 자문단 역할을 하며 시장과 시 행정부에 코로나19의 부정적인 경제 적 영향을 완화 및 방지하고 덴버의 경 제, 기업 및 노동자의 회복과 미래 성장 을 가속화하는 방법에 대한 전략적 권 고안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DERRC는 ▲경제 동향 및 영향을 평가하여 구제 및 복구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 ▲코로나19 과 관련된 기업, 노동자 및 비영리단체 에 대한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및 기타 권고사항 구현에 대한 전략적 계 획 및 방향 제공 ▲향후 사업 성장을 장 려하고 장려하기 위해 개정할 수 있는 현행 정책에 대한 지침 제공 ▲DERRC 회의 중에 실현된 권고안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에 의해 합의된 방식으로 지지 등을 수행한다. 덴버 시내 전역에는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여러 병원, 주 및 지역 연구소, 사설 연구소가 있다. 주민들은 웹사이트(Denvergov.org/COVID19)을 방문하거나 311에 전화를 걸면 가장 가까운 곳을 찾을 수 있다. 자택대피령 종료에 따른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웹 사이트(https://covid19.colorado.gov/ safer-at-home)를 방문하거나 전화 311 또는 720-913-1311(덴버 시외)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로라 시를 포 함한 트라이 카운티도 덴버시의 비즈니 스 재오픈 관련 행령명령 수칙과 동일 하게 진행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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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주정부, 힘의 균형 변하나

트럼프, 코로나 중국탓 … 사실상‘신냉전’

코로나 위기서 주지사들 전면에

대만 놓고 WHO 총회 격돌 전망

미 메릴랜드주가 지난달 18일 한국산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도구를 공수할 때 공항엔 주방위군과 주경찰이 깔렸다. 래리 호건(사진) 주지사가 언론에 털어놓은 데 따르면 어렵사리 확보한 진 단도구를 연방정부가 가로채거나 빼돌릴 수 있다는 게 군경 배치의 이유였다. 연방 정부의 방해를 차단하기 위해 항공기의 도착지도 바꿀 정도였다. 코로나19 위기 로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력이 이뤄져도 모자란 판에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긴장 과 균열이 상당하다는 점을 짐작하게 하 는 사건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 코로나19 위 기 국면에 연방정부의 준비 부족이 드러 나면서 주정부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그 간 유지되어 오던 권한의 균형이 뒤집힌 미국의 현상황을 상세히 짚었다. 미국 헌법에 '연방주의(Federalism)'라는 용어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방정 부와 주정부의 견제와 균형은 미국의 운 영에 있어 핵심적 요소가 돼 왔다. 연방주 의에 따라 각 주에서는 주마다 처한 경제 적·문화적·지정학적 현실에 맞는 해결 책을 도모할 수 있었다. 각 주에 재량권이

상당했기 때문에 천차만별의 제도가 등 장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의 권 한이 약해지고 연방정부의 힘이 커졌다. 연방정부가 주들 사이의 통상을 규제할 수 있게 한 헌법 조항이 근거가 됐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갈팡질팡하는 사이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공백을 메우며 전 면에 나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연방정부 가 각 주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제대로 확 보하지 못한 사이 메릴랜드주가 따로 한 국 측과의 협상에 나서 50만회의 검사가 가능한 코로나19 진단도구를 확보한 것 이 이러한 상황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락가락하 는 발언을 내놓고 주지사들을 공격하는 한편 '살균제 주입법'이라는 충격적 방식 까지 제안하면서 혼란을 키운 탓도 컸다. 민주당 소속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 지사는 "코로나 감염자가 매일매일 늘어 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우 리는 연방정부가 리더십을 전혀 발휘하 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 위기를 맞았던 과거 대통령 모두는 연방 정부의 중요성과 권한이 곧 국가를 승리 로 이끌어야 한다는 걸 이해했다. 지금 대 통령한테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주정부의 권한이 연방정부에 비 해 제한적이라 코로나19 같은 위기에서 는 연방정부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한 상 황이다. 민간에 전략물자 생산을 지시할 수 있는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같은 건 연 방정부의 권한이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미·중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양국 관계에 대한 비 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6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 르면 미국과 중국 양국 정부의 전·현직 고문들은 양자 관계가 수십년래 최악으 로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바 이러스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의 연구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들어 중 국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고, 중 국과 무역전쟁을 멈추기로 한 1단계 무 역합의 폐기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중국도 트럼프 대통령이나 마이크 폼페 이오 국무장관 등에 대한 비판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무원 고문인 스인훙 (時殷弘) 인민대 교수는 "중미는 사실상 신냉전기에 있다. 미소간 냉전과 달리 신냉전은 전면적 경쟁과 급속한 탈동조 화(디커플링)가 특징"이라면서 "중미관 계는 몇 년 전, 심지어 몇 달 전과도 다 르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오는 18∼19일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대만의 WHO 재참여 문제를 놓고 격화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만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회원 국이 아니라 옵서버로 WHO 총회에 참 가해오다가 2016년부터는 중국의 반대 로 인해 이마저도 어려워졌다. 대만은 코로나19 확산 때 '모범 대응국'으로 부 상한 것을 계기로 WHO 재참여를 모색

하고 있지만, 중국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 하고 있다. '중국 편들기'로 일관한다는 비난을 받는 WHO도 중국의 눈치를 보 며 이를 논의하길 꺼리고 있다. 이와 관 련해 스티븐 솔로몬 WHO 수석 법률관 은 "대만이 세계보건총회에 옵서버로 참 여할지 여부는 WHO 사무국이 아닌, 194 개 회원국이 결정할 문제"라며 입장을 밝 히길 거부했다. 반면에 전방위로 중국을 압박하는 미국 은 대만의 WHO 재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간접적인 '중국 때리기'의 효 과를 노리고 있다. 류위인(劉玉印) 주 제 네바 중국대표부 대변인은 대표부 홈페 이지를 통해 "이는 코로나19 대응 문제 를 정치화하고 '대만 독립' 세력에 심각 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중국 은 이에 결단코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SCMP는 "미국은 일본, 캐나다, 호주, 유 럽 등 동맹국의 지지를 끌어모아 대만의 WHO 재참여를 공론화하려고 한다"며 " 대만 문제를 '주권' 문제로 인식하는 중국 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할 것이 뻔해 이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더욱 고조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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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장관, 올해 해외여행 제한적 가능

이번 주말부터 43개 주 경제정상화 돌입

카니발사“8월부터 일부 크루즈 재개”

영화관·운동시설·식당 영업은 반대

현시점에서 올해 해외여행 재개 여부 는 제한적 상황에서만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방 정부의 코로나 사태 경 제 위기 대응과 관련해 스티브 므누신( 사진) 재무장관이 지난 4일 폭스 비즈 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 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될 수 있냐는 질 문에 “현시점에서는 이야기하기 너무 어렵다”면서 “비즈니스를 이유로 불 가피하게 해외여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제한적이지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 다. 또 므누신 장관은 “주 정부에 따라 여전히 제한이 있지만 국내 여행이 더 좋은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인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여행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 구 중이다. 경제활동이 재개되면 여행 수요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최우선 과제는 국내 경제를 재가동하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사태 확산과 함께 연방정부가 해외여행에 대해 지 난 3월 말 최고 수준의 국제 보건 주의 보 4등급인 ‘여행하지 말 것(Do Not Travel)’을 발령한 이래 여행업계는 잠 정 휴업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 행 자제로 인한 승객 감소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항공사들도 조속한 여행 재 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단기 여행 수요에 대한 징후가 거의 없는 것 으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스 콧 커비는 지난 1일 “현재 여행 수요 는 사실상 없다. 이 같은 상황이 올해 말 에 이어 내년까지 지속될 경우를 대비 해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형 크루즈 여행사인 카니발 크 루즈 라인은 오는 8월 1일부터 마이애 미, 플로리다, 텍사스에서 출항하는 8편 에 대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지난 4일 각 여행사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말까지 50개 주 가운데 대다수 가 경제정상화에 착수하지만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확산에 미 국 내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충분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제활동 제한 조치 완화로 확진·사망 자 증가의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마 저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인정했다. 6일 CNN방송에 따르면 일요일인 10일 까지 미국에서 50개 주 가운데 43개 주 가 부분적으로나마 경제정상화에 착수 한다. 전역에서 처음으로 자택대피령을 내렸던 캘리포니아주는 8일부터 꽃집과 서점 등을 포함한 가게들을 연다. 미시시피주에서는 이번 주부터 20명 이상의 야외 모임을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식당 영업도 50%만 손님을 받아 테이블별로 거리를 두고 식사를 하는 조 건에서 허용한다. 텍사스주에서는 공간을 25%만 채우는 조건으로 예식장 영업이 재개된다. 야외 예식장에는 제한 조건이 없으며 미용실

과 네일숍, 수영장 등이 8일부터 일정한 지침을 따르는 조건으로 문을 연다. 앞 서 부분적 경제정상화 조치에 착수했던 주까지 합치면 다음 주부터는 미국 대부 분의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일정 수준에 서 재개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적 경제정상화 조 치의 대가가 인명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는 가시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역 시 전날 ABC방송 인터뷰에서 "사람들 이 집에 갇혀 있지 않을 테니까 (사망자 가) 좀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리처 드 베서 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대행은 CNN에 부분적 경제정상화 를 위한 안전 조치가 충분치 않다고 지 적하면서 "돈이 있고 백인이라면 잘 대 응할 수 있을 것이고 아니라면 (대응하 기 어려울 테니) 행운을 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론조사에 서도 미국인의 우려가 고스란히 드러나 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가 전날 공 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화관과 식당, 운동시설 등의 영업을 재개하는 데 대해 상당수가 반대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관리·행정직 30% 감원 추진 미국의 대표적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 공(UA)사가 대규모 감원 방침을 세웠 다. 5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유나이티 드 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항공 여 행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오는 10월 1

일부로 관리·행정직 30%에 해당하 는 3천400여 명을 정리해고 할 계획을 세우고 사전 작업을 추진 중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앞서 지난주 1만5 천여 공항 근무 직원의 근무시간을 축 소, 시간제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2만

여 명의 직원은 이미 무급휴직 또는 명 예퇴직 옵션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코로나19의 여 파로 지난 1분기 17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이번달 항공기 가동률은 운항 능력의

10%에 불과하며 다음 달에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고경 영자(CEO) 오스카 무노즈와 스캇 커비 사장은 최소 다음달 30일까지 기본급 을 받지 않기로 했으며, 임원진 기본급 도 50%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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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육류구매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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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고기 생산 차질 따른 조치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4일 고객의 신선 육류 구매량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 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쇠고기·돼 지고기 가공·처리공장에서 직원들이 대규모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걸리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이들 공장이 문을 닫자 육류 생산·공급 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 다. 코스트코는 이날 쇼핑객들이 쇠고기 와 돼지고기, 닭고기 제품을 1인당 3개까 지만 구매하도록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제한 조치는 미국의 최대 육류 공급업 체들이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으로 공 장을 잠정 가동 중단한 가운데 고기에 대 한 수요는 높기 때문이라고 CNN은 설명 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최대 슈퍼마켓 체 인인 크로거도 지난주 비슷한 제한 조치 를 내놓은 바 있다. 이처럼 쇠고기·돼지고기 생산에 차질 이 빚어지며 판로가 막힌 소·돼지 사육 농가가 이들 가축을 대량 살처분해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육류 가공공장을 필수 인프라로 지정해 계속 가동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러나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을 우 려하는 직원들이 업무 복귀를 거부하는 등 차질은 계속되고 있다.

◎ 중국계 미국 교수 의문의 총격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관련해 중대한 발견을 앞두고 있 던 중국계 교수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 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도 인근 차량에 서 숨진 채 발견돼 의문을 낳고 있다. 6 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빙리우(37) 피 츠버그대 의대 조교수는 주말인 지난 2 일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의 자택에서 머리와 목, 몸통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 다. 당시 리우 교수는 혼자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 계 남성 하오 구(46)도 1마일(약 1.6km) 떨어진 곳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리우 교수를 살해하고 나 서 차량으로 돌아와 스스로 목숨을 끊 은 것으로 현지 경찰은 보고 있다. 피츠 버그 경찰은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 였던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 중 이다. 다만 집에서 도난당한 물건은 없 고, 강제로 침입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 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우 교수는 피츠 버그의대 컴퓨터·시스템 생물학부에 서 연구 조교수로 일해왔다. ◎ 변호사가 이민 정보 빼내려 거액 뇌물 LA 지역 변호사가 이민 관련 정보를 빼 내기 위해 연방 이민 수사관 등에게 수십 만 달러의 뇌물을 제공하는 등의 혐의로 적발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베벌리힐스에서 법률사무실을 운영하 는 에드가 사그시안(39) 변호사가 뇌물 공여 등 5개의 혐의로 지난주 기소된 후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ICE에 따르

면 사그시안 변호사는 연방 이민 및 사법 당국으로부터 민감한 정보를 빼내기 위 해 ICE 및 연방수사국(FBI)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25만 달러 이상의 뇌물을 주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그시안 변호사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에 자신의 고객과 친척 등이 외국에서 미국에 입국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ICE 및 FBI 수사 관에게 뇌물을 주고 연방 당국 데이터베 이스의 관련 정보를 빼돌리도록 요청한 혐의다. 사그시안 변호사는 수사관들에 게 각각 3만2,000달러와 4만5,000달러, 5만 달러 등의 체크와 현금을 뇌물로 제 공하려다 함정수사를 벌인 수사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 해변폐쇄 반대 주민 수천명 시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일부 터 시행한 오렌지카운티 지역 내 모든 해 변 일시 폐쇄령에 대해 이날 수천여 명의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반발 시위 를 벌이고 일부 시정부는 소송 제기 의사 를 밝히는 등 ‘해변 봉쇄령’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KTLA에 따르면 1 일 헌팅턴비치 해변 인근 도로에서는 약 2,5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들어 뉴 섬 주지사의 일시적인 해변 폐쇄 명령 철 회를 요구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이 단체 는 “우리는 미국 헌법에 따라 모든 국민 들의 권리와 자유를 회복하고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날 시위에 참여한 대다수의 주민들이 마 스크를 착용을 하지 않거나 6피트의 물리 적 거리두기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 코 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수칙들을 무시

하는 행태를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헌팅 턴비치 시의회도 1일 표결을 통해 5대2로 “뉴섬 주지사의 해변 폐쇄 명령에 이의 를 제기한다”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은 주민들에게 해변에 나오지 말 것을 권 고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준수를 바라 고 있다고 밝혔다. ◎ “마스크 착용하세요”했다가 총격 피살된 직원 4일 NBC뉴스 등은 이날 수사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1일 미시간주 플 린트의 한 쇼핑몰에서 보안직원을 살해 한 두 남성(아버지와 아들) 및 이 직원과 마찰을 빚은 여성을 기소했다고 보도했 다. 이에 따르면 당시 이 여성은 쇼핑몰 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입장했 으며, 이에 보안직원이 "마스크를 써달 라"고 요청했다. 45세의 여성은 요청을 따르지 않은 채 침을 뱉으며 소리를 질 렀고, 보안직원은 쇼핑몰 밖으로 여성을 내보냈다. 하지만 이후 이 여성의 남편 과 아들이 쇼핑몰을 찾아와 자신의 아 내와 엄마에게 무례했다고 따지다, 23 세 아들이 해당 보안직원의 머리에 총 을 쏘았다. 직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미시간주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주지사의 행정명령에 따라 상 점 직원과 손님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 며, 이를 어기는 손님에 대해 매장은 서 비스를 거부할 수 있다. 경찰은 세 사람 중 여성을 붙잡았지만 두 남성은 아직 잡지 못했다. 두 남성은 계획적 살인 혐 의 등으로, 여성은 행정명령을 어긴 혐 의로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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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고생‘WHO 해커톤’수상 코로나 사투 의료진·환자 응원 웹사이트 개발

한인 고교생이 코로나 최전선에서 사 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절망에 빠진 환 자를 응원하는 웹사이트를 개발, 세계 보건기구(WHO)가 주최한 ‘코로나 19 글로벌 해커톤’에서 최연소 수상 자로 선정돼 화제다. 주인공은 북가주 샌타클라라 고교에 재학하는 최지나(17·샌호세·사진) 양으로, 최양은 2년 전 희귀 질환인 가 시아메바각막염에 걸려 한 달 동안 앞 을 전혀 볼 수 없었던 자신의 경험에 서 영감을 얻어 누구나 쉽게 의료진과 환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 는 웹사이트 ‘노트 포 서포트(www. notesforsupport.org)’를 개발했다. 최양은 이 웹사이트로 지난달 열 린 WHO의 ‘코로나19 글로벌 해커 톤’에서 최연소 수상의 영예를 안았 다. 챈 저커버그 바이오허브, 페이스 북, 마이크로소프트, 슬랙, 틱톡, 트위 터가 후원한 이 해커톤은 전 세계에서 1만8,926명이 참여해 89명이 수상자 로 선정됐다.

최양은 “노트 포 서포트는 코 로나19 치료를 위해 봉사하는 의료진과 아픔을 겪고 있는 환 자들에게 누구나 격려의 메모 를 작성하고, 그 메모를 인쇄해 병원으로 보내는 것을 도와주 는 웹사이트”라며 “정말 도움 이 필요한 때에 누군가에게 받 은 카드는 놀라운 힘이 된다” 고 밝혔다. 그는 “2년전 영영 앞을 못 볼 수도 있다는 불안함과 외로움으로 매일 울 고 있었는데 친구들로부터 카드를 받 을 때마다 큰 힘을 얻었다”며 “카드 는 나 혼자가 아니라, 나에게 관심을 가 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하루 100여명이 이 웹사이트에 격려와 응원,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남 기고 있다. 이들이 남긴 메시지는 미 국 34개 병원으로 퍼져 나가 누군가 에게는 살아낼 힘을, 누군가에게는 1 명이라도 더 살려내려는 의지를 북돋 고 있다. 최양은 “함께 아파해주고 같이 눈 물을 흘려주는 것보다 더 큰 위로는 없다”며 “지금까지(4월27일 기준) 3,000여통의 편지를 환자와 의료진 에게 전달했는데, 전 세계에서 동참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최양은 상금 2,000달 러를 스탠포드 코로나19 리서치 기관 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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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연수 프로그램 악용하는 유학생 막는다 한인 유학생들도 미국내 취업을 위해 많 이 이용하고 있는 ‘유학생 졸업 취업연 수 프로그램(OPT)’에 대해 연방 정부가 악용 방지를 위한 제도를 강화하는 등 손 질에 나선다. 채드 울프 연방 국토안보부(DHS) 장관 대행은 최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OPT 프로그램을 통 해 취업을 한 뒤 미국에 눌러 앉고 있다” 며 “OPT 프로그램 남용 등을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OPT 프로그램 개정 방안은 알려 지지 않고 있지만 이를 통해 미국에 취업 으로 눌러 앉는 관행을 봉쇄하는 방향으 로 정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국토보안부는 조만간 연 방노동국과 국무부 등 OPT와 비자 관련

부처 고위급과 만나 실질적인 실행 방안 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92년 시작된 OPT 프로그램은 미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 생들이 전공에 따라 합법적으로 미 기업 에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매 년 한인 유학생들을 비롯 모두 3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OPT를 통해 취 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산 구매, 미국인 고용’을 주장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 취임후 연방 의회와 백악관 등에서 OPT 폐지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OPT 처리가 지연되면서 미국에서 직장을 잡으 려는 한인 유학생 등 외국인 졸업생들의 발 목을 잡고 있다.

한국산 팽이버섯서 식중독균 … 또 리콜 얼마전 미국에서 식중독으로 인한 사망 사고를 일으킨 한국산 팽이버섯에서 또 다 시 식중독균이 검출돼 리콜 조치됐다. 3일 한국 농수산 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식품유통업체인 H&C푸드가 한국에서 수입한 팽이버섯에서 식중독균 인 리스테리아균을 발견해 해당 제품을 리 콜했다. 이에 따라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H&C 푸드에 대해 별도 검사 없이 수입 거절이 가능한 수입경보를 발령했다. 한국산 팽이 버섯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된 것은 올 해 3월 선홍푸드와 구안버섯이 유통한 제 품에 이어 세 번째다. FDA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부터

미국 17개 주에서 선홍푸드가 유통한 버 섯을 먹고 4명이 사망하고 32명이 중독 증세를 보여 3월 9일 FDA의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또 다른 정기검사 결과, 구안버섯 제 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같은 달 23 일 리콜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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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7, 2020 l Weekly Focus

첫 확진자 발생 77일만에 군 내 코로나 0명

삼성 이재용, 경영권 승계 의혹 사과

지역 감염 0명, 해외 유입 3명

“제 아이들에게 안 물려줄 것”

공군 방역요원들이 지난 3월 전투기 조종복 등을 방역하는 모습.

대한민국 국방부는 6일 군 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관 리 중인 확진자는 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77 일 만이다. 첫 확진자이자 국내 최장 코로 나19 입원 기록을 가진 해군 A 상병은 5 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그는 지난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고향 인 대구로 휴가를 갔다가 같은 달 20일 증 상을 보여 제주대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 료를 받았다. 3월 23일 완치돼 퇴원했다 3월 30일 최종 점검 차원의 검사에서 다 시 양성 판정이 나와 재입원했다. 입원 기 간만 69일이다. 현재 소속 부대에서 예방 적 격리 중이다. 국방부는 이 밖에도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063명이라고 덧붙였 다. 국방부 관계자는 “보건 당국의 기준 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예방적 격리ㆍ관찰’을 시행하고 있다”며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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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확진자가 0명이라도 군 자체의 예방 적 격리 방침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만804 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8일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이자 신천지 신도인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77일 만에 최저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3 명은 모두 해외 유입 확진자로 집계됐다. 2명이 공항 검역 과정에서 진단 검사 결 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공항 검역 이후 거주지 부근 보건 소나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사회 감염은 이틀 연속 0명을 기록 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지난 2일과 4 일 지역 사회 감염이 나오지 않았다. 완 치자는 하루새 66명 늘어 9283명이 됐다. 이날 사망자는 254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직접 대 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 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 행된 대국민 사과를 통해 "삼성이 글로 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법 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해 국민 께 실망과 심려를 끼쳤다"며 반성했다. 그는 "그동안 저와 삼성은 승계 문제와 관련해 많은 질책을 받아 왔다"며 최근 승계와 관련한 뇌물 혐의로 재판이 진 행 중인 사실을 언급하면서 "저와 삼성 을 둘러싸고 제기된 많은 논란은 근본적 으로 이 문제에서 비롯된 게 사실"이라 고 시인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약속드 리겠다"며 "이제는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라 고 선언했다. 이 부회장은 노사 문제와 관 련해 "삼성의 노사 문화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삼성에버랜 드와 삼성전자서비스 건으로 많은 임직 원들이 재판을 받고 있다"며 "책임을 통 감한다"고 반성했다. 이번 사과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권 고에 따른 것이다. 준법감시위는 지난 3 월 11일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 련해 총수인 이 부회장이 반성·사과하 라고 권고했으며 이 부회장이 직접 삼성 의 '무노조 경영' 포기를 표명하라고 주문 했다. 준법감시위가 요구한 대국민 사과 의 1차 기한은 지난달 10일이었지만, 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경영권 승계와 노 조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성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으로 권고안 논의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연장을 요청해 이달 11일로 연장됐다. 이 부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하는 것은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사태 당시 삼성서울병원의 책임 과 관련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자격 으로 사과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 총수가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1966년 이 병철 창업주가 한국비료의 사카린 밀수 사 건으로, 이건희 회장이 2008년 차명계좌 의혹으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인 이후 네번째이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8월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 선고 직후 "과거 잘못이 되 풀이되지 않도록 기업 본연 역할에 충실하 겠다"고 사과했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 사1부(정준영 부장판사)가 지난해 10월 내 부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하라는 주문에 대 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2월 공식 출범한 외 부 감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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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고용보험제 구체화 착수 코로나 방역, 건강보험 덕분 … 고용보험 확대

민주당과 정부는 전국민고용보험제의 구체적인 제도 설계 방안을 검토 중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전국민고용 보험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나선 가운 데 구체적인 제도 설계를 놓고 물밑 논의 를 이어가고 있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은 전국민고용보험제의 대상을 ‘취 업자 전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점 으로 삼고, 구체적인 제도 설계 방안을 검 토 중이다. 일단 대상의 ‘단계적 확대’에 대한 공감대는 있다. 당장 고용보험에 가입 하지 않은 노동자 전원을 제도 안으로 들일 때 겪어야 할 ‘충격’을 고려했 을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제도를 시행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영업자, 플랫폼 종사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다양 한 지위의 ‘보험 밖’ 노동자들을 어 떤 순서와 방식으로 제도 안으로 들일 지가 관건이다. 민주당은 우선 특수고용직과 예술인의 고용보험 대상 포함부터 시작해야 한다 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이미 발의된 상태다. 이와 함께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 지원제도의 법제화도 당장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구직자 취업 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 회에 계류 중이다. 이 제도는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등에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수당을 지급하 고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산 사업으로, 고용보험의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당정은 보고 있다. 다만 20대 국회 임기를 채 한달도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계류중인 안건 처리마저 장담할 수 없는 만큼, 본격적인 단계적 제도 확대 논의는 21대 국회의 주 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중장기적으로 산재·고용보험 적용 범위를 ‘일하는 사람’(취업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것 이 총선 공약”이라며 “단계적으로 대 상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민주당 일각에서는 ‘전국민고용 보험제도’에 대한 언급이 너무 일찍 나 왔다는 지적도 있다. 제도에 대한 구체적 인 설계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론 화되면서 정확한 의미 전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데 전국 민 건강보험제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는 공감대 속에서 ‘경제 방역’을 위해 전국민 고용보험이 필요하다는 논의를 하는 것은 맞지만, 구상이 아직 무르익지 않은 단계”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영업자 등 미가입자 중 가입을 원하지 않은 분들은 어떻게 할지 등 구체적 방안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 서 너무 빨리 공개된 감이 있다”고 했다.

May 7, 2020 l Weekly Focus

성폭행 남성 혀 깨문 여성 … 56년 만에 재심청구 성폭행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혀를 깨물었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 았던 70대 여성이 사건 발생 56년 만에 재 심을 청구했다. 최말자 씨(74·여)는 6일 정당방위와 무 죄를 인정해 달라는 내용의 재심 신청서를 부산지방법원에 냈다. 최 씨는 18세였던 1964년 5월 6일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노 모 씨(당시 21세)에게 저항하다 노 씨의 혀 를 깨물어 1.5cm가량 자른 혐의(중상해죄) 로 6개월간 구속 수감됐다. 이듬해 징역 10 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 씨 는 수사 당시부터 재판까지 억울함을 호소 했지만 정당방위를 인정받지 못했다. 부산여성의전화 등 시민단체 관계자 150 여 명은 부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고 “이제라도 정당방위를 외쳤던 피해자 의 억울함을 풀고 여성의 방어권 인정과 56년 전 성폭력 사건의 정의로운 해결을

6일 부산지법 앞에서 최말자 씨가 56년 만에 재심을 청구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위해 재심 개시를 강력하게 요구한다” 고 밝혔다. 최 씨는 2018년 12월 억울함 을 풀어달라며 부산여성의전화 상담소 문을 두드렸다. 당시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운동의 확산에 용기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기자회견에서 “사법이 변하지 않으면 후세에도 같은 피해가 이어질 수 있겠다는 절박한 생각 에 이 자리에 섰다. 억울함이 풀리길 바란 다”고 했다.

‘백혈병’한국 어린이, 3국 공조로 무사히 귀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하늘길이 대거 막힌 가운데 백혈병 에 걸린 한국 어린이 A(5) 양이 국제 공조 로 어린이날인 5일 무사히 인도에서 귀 국했다. 인도 뉴델리에서 전날 밤 일본항 공(JAL) 특별기를 타고 출발한 A양은 이 날 오전 도쿄(東京)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뒤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이동, 대한 항공으로 갈아타고 오후 늦게 인천공항 에 도착했다. 1박 2일에 걸쳐 7천여㎞를 이동한 A양의 귀국은 한국과 일본, 인도 등 3국 공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도 주재원의 딸인 A양은 건강 상태가 급속히 악화해 한국으로 귀국하기를 원

했으나 한국행 항공편이 없어 애를 태우 던 중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과 일본대사 관의 협력으로 JAL 특별기편으로 귀국 길에 오를 수 있었다. 주재원의 5살 된 딸이 뉴델리 인근 구 루그람(옛 구르가온)의 한 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악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인도 한인회가 전세기 운항에 팔을 걷고 나섰 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부의 지 원을 호소한 교민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주인도 한국대사관이 인도 내 타국 공관 에 협력을 요청했고 일본대사관이 협조 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JAL 특별편에 A양이 탑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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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7일 l 주간 포커스

가족회사 갑질‘심각’ 노동부가 관리감독해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사용자의 가족 이 직원들에게 모욕·폭언을 일삼거나 인 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가족회사 갑질'이 여전히 빈번하다며 5일 관련 사례들을 공 개했다. 단체에 따르면 제보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사용자에게 우선 신고하도록 근로기준법에 규정돼 있다지 만, 갑질을 한 사람이 사용자의 친인척이 라면 이런 법규가 무용지물이 된다"고 호 소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사업주 또는 사업경영담당자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일 경우에만 고용노동청 소속 근로감독관 이 직접 조사하도록 정하고 있다. 직장갑질119는 "가족회사에서는 사업주 의 친인척도 사용자로 보는 것이 적합하 다"며 "친인척의 괴롭힘 역시 회사가 아닌 노동청에 신고해 근로감독관이 직접 조 사·판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또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고) 가 만히 있으면 갑질과 횡포는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며 회사가 임금을 주지 않거 나 부당하게 인사발령을 내는 경우 노동청 에 체불임금 진정이나 부당징계 구제신청 을 하라고 권고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나서서 이러한 행 위를 신고받고 감독할 필요가 있다"며 가 정의 달인 5월 한달간 '가족 갑질 익명 신 고센터'를 운영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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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알바 면접하자’청소년 유인해 성폭행 … 20대 징역 6년 아르바이트 면접을 미끼로 청소년을 유 인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20대가 1심에 서 징역 6년과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강간 등 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28·남)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80시간 성폭 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 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5년간 취업 제 한 등을 명령했다. 공소내용을 보면 A씨 는 지난해 10월 아르바이트 구직을 목적 으로 개설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B(18·여)양을 알게 됐 다. A씨는 '전단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있으면 면접을 보자'라면서 이튿날 오후 8 시께 B양을 자신의 자취방으로 유인했다. 시급이나 근무시간 등에 관해 설명하는 척하던 A씨는 B양이 이상한 낌새를 느끼 고 귀가하려 하자, 주먹 등으로 B양을 수 십회 때리고 성폭행했다. A씨는 이 밖에 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훔치거 나, 절도 범행을 위해 남의 집에 두 차례 침 입한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다. ◎ 금은방 문 부수고 귀금속 훔친 10대 일당 검거 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 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5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 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 오전 5시 30분께 울산시 남구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진열된 귀금속 120만원 상당을 훔 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금은

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데 채 1분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스쿠버 장비 착용하고 수산물 불법 채취 60대 검거 부산 해양경찰서는 바다에서 스쿠버 장 비를 착용하고 허가 없이 수산물을 채취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A(63) 씨 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3일 오후 부산 영도구 감 지해변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장비를 착 용하고 멍게, 소라 등 수산물을 불법 채취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변을 순찰하 던 영도파출소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현 행 수산자원관리법은 어업인이 아닌 자 가 잠수용 스쿠버 장비를 사용해 수산자 원을 포획, 채취할 경우 1천만원 이하 벌 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때리지 않았지만 귀에 고함 지른 것도 폭행죄 상대방의 귀 가까이에 고함을 치는 행 위는 폭행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 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폭 행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벌금 30 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 울의 한 교회에서 상대방의 얼굴과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말 걸지 말라"고 고함 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에서 A씨 측은 "피해자를 다소 불쾌하게 한 행위 일 수는 있지만 형법상 폭행죄에는 해당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 부는 "폭행죄는 사람의 신체에 대한 유 형력의 행사이고, 유형력이란 신체적 고 통을 주는 물리력"이라며 "신체의 청각 기관을 직접 자극하는 음향도 경우에 따 라 유형력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상체를 피해자 쪽으로 숙여 소리치다가 오른손을 모아 귀에 밀착하 고 고함을 질러 피해자가 놀라 뒷걸음질 을 치게까지 했고, 피해자는 고개를 돌 리고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며 "이런 행 위는 직접 신체에 접촉하지 않더라도 불 법한 유형력을 행사한 것으로 폭행"이라 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폭행의 정도가 결코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고도 했다. 이어 범행의 경위와 이후 정황 등을 종 합해 벌금 액수를 정했다. ◎ 아빠 차 몰래 타고 고속도로 질주하다 ‘쾅’… 철없는 중학생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와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A(14)양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양 등 4명은 2일 오후 11시 7분께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 주차장에 주차된 아버지 명의의 차량을 몰래 타고 나온 혐의다. 이 차량은 아버 지 명의로 등록됐지만 A양의 어머니가 타고 다니던 차였다. A양의 어머니는 이 차량을 공항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서울 에 출장을 갔다. 그 사이 A양은 집에 보 관 중이던 예비키를 이용해 차를 몰고 나왔다. 운전은 A양의 친구인 B(14)군과 C(13)군이 돌아가면서 한 것으로 조사됐 다. 이들은 차를 타고 서울 등지를 들렀 다가 다음날인 3일 오후 11시 40분께 경 기도 북오산 IC 인근에서 다른 차량과 접 촉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 전자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양 등을 붙 잡아 광주 광산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했 다. 아버지의 차량을 훔친 A양은 '친족상 도례'에 따라 절도 혐의는 처벌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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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존슨 총리, 60억원 주고‘공식적 돌싱’됐다

존슨(오른쪽) 영국 총리와 전 부인 마리나 휠러.

최근 연인인 캐리 시먼즈(32)와의 사이 에서 늦둥이 아들을 본 보리스 존슨(55) 영국 총리가 전 부인과의 관계를 결국 정 리했다. 존슨 총리의 전 부인 마리나 휠러(55)가 제기한 이혼 청구에 대한 영국 중앙가정 법원의 확정 판결이 최근 이뤄져 둘의 혼 인 관계가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영국 미 러 등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판결 이 난 시기는 지난달 29일 동거녀 캐리 시먼즈가 아들을 출산하기 직전으로 알 려졌다. 존슨은 두 번째 아내인 훨러와 27년 동 안의 결혼 생활을 이어오다, 2018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이혼 절차에

May 7, 2020 l Weekly Focus

월드 뉴스 | World News

들어가 지난 2월 이혼에 합의했다. 둘 은 슬하에 20대 아들과 딸 총 4명을 뒀 다. 존슨 총리의 재산 규모로 미뤄 봤을 때, 유망한 변호사인 훨러는 이혼으로 400만파운드(약 60억7000만원) 정도의 재산 분할금을 챙길 것으로 추산된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존슨 총리의 여성 편력은 이미 유명하 다. 그는 첫째 부인과 이혼 12일 만에 휠 러와 재혼했고, 휠러와 25년 결혼 생활 중에도 작가, 기자, 아트 컨설턴트 등 수 많은 여성과 염문을 뿌렸다. 그때마다 존슨과 휠러는 별거했다가 재결합했지 만, 시먼즈와 관계가 드러나자 휠러와 4 명의 자녀는 완전히 결별을 고했다. 존슨 총리가 공식적으로 ‘돌싱(돌아 온 싱글)’이 되면서 시먼즈와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총리가 재임 중 결혼하는 것은 사상 처 음이라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 지난 해 7월 존슨 총리 임명 후 총리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에 함께 살고 있는 시 먼즈는 영국의 사상 최초 ‘퍼스트 걸 프랜드’로 불려왔다.

블랙스완 국 끓인 중국인“향은 좋은데 맛은 별로” 코로나 사태로 중국에서 야생동물 식 용 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한 중국인 남성이 멸종위기종인 블랙스완을 잡아 먹었다.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저장(浙江) 성 진화시 푸장현에서 지난달 29일 우 (吳)모씨가 블랙스완을 포획해 국으로 끓여 먹었다고 보도했다. 블랙스완은 푸장현이 2016년 마을의 상징으로 네 마리를 분양 받아 사육해온 관상동물이 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 보호조(鳥)이기도 하다. 경찰 에 잡힌 우(吳)씨는 “냄새는 좋았는데 고기는 맛이 없더라”는 말을 남겼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달 29 일 호수에 놀러 나왔다가 물 속에서 노 니는 블랙스완을 발견했다. 우씨는 곧 장 각목과 마대를 구해 와 블랙스완을 때려 잡은 뒤 집으로 가져갔다. 경찰이 30일 주변 CCTV를 확인해 우씨의 집에 들이닥쳤을 때는 블랙스완이 검은 깃털 한 무더기를 남기고 잡아 먹힌 뒤였다. 우씨는 푸장현에서 3년간 거주한 외 지 노동자다. 마을에서 블랙 스완을 관

상용으로 사육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우씨에 게 10일 미만의 행정구류 처분을 내렸지 만, 마을에서는 고의성이 짙은 우씨의 범 행에 비해 처벌이 약하다는 비판이 나오 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 내 야생 동물의 식용과 거래를 전면 금지한 상태 이다. 야생동물 취식이 대규모 전염병 발 생의 원인으로 번번이 지목돼 왔기 때문 이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지난 2월24일 중국 내 야생동물의 판매 와 소비를 금지시켰다. 지난달 8일에는 식용 가능한 가축과 가금 31종의 목록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 아 블랙스완이 다시 중국 식탁에 올랐다.

스위스, 식당영업 재개하지만 … 고객 정보 기록 방침에 논란 스위스에서 식당 영업 재개를 앞두고 관련 협회가 고객의 개인 정보를 기록하 도록 한 방침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고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가 6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스위스의 음식점업 협회는 오는 11일 식당의 영업 재개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운영 방침을 공개했다.

연방 공중보건청 등과 협의해 나온 방 침에 따르면 식당과 술집은 테이블 간 거 리를 최소 2m 둬야 하고, 테이블 당 고 객 수는 최대 4명으로 제한해야 한다. 고 객의 이름과 전화번호, 방문 날짜와 시간 같은 정보도 기록하고 이를 14일 동안 보 관한 뒤 전부 폐기해야 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추적하기 위한 방침이지만, 개인 정보 보

호에 위배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연방 데이터보호위원회의 대 변인은 감염자를 추적하는 것은 민간 음 식점 업계의 임무가 아니라면서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 수집은 원칙적으로 자발적 차원에서 진 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연방 정부는 코로나19의 봉쇄 완 화 2단계 조치로 오는 11일부터 식당과

박물관, 도서관, 초등학교 등 의무 교육 기관의 운영 재개를 허용했다. 한편, 공중보건청은 스위스 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3만 60명으로 전날(3만9명)보다 51명 늘었 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째 100명 미만 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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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카타르항공“5월까지 52개 노선 재개 목표”

카타르 정부 소유의 카타르항공은 각국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한다면 이달 안으로 52개 노 선, 6월에는 80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운항 을 감축하기 전 165개 노선을 운항했다. 그 러면서 단거리 노선부터 점차 재개되길 기 대한다고 덧붙였다. 카타르항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항 공사와 공항이 운영을 완전히 중단하는 가

운데서도 적자를 감수하고 서울 을 포함한 33개 주요 노선을 운항 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 으려는 각국의 봉쇄 조처로 항공 편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교류와 이동이 끊겨버린 세계를 잇는 다 리가 되겠다고 자처했다. 카타르 정부는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지만 카타르항공의 모(母)공항인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은 폐쇄하지 않고 경유하는 승객을 받아들인다. 앞서 알바케르 CEO는 3일 임직원에게 코로나19 위기로 항공 산업 전반의 전망 이 전례없이 어두워졌다면서 승무원을 포함한 인력을 상당한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이번 위기가 지나고 업황이 되살 아나면 퇴사한 직원을 신속하게 재고용 하기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구호품 실은 비행기 소말리아 추락 … 7명 사망

구호물자를 실은 비행기가 4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소말리아 남부 베이지역에 추락 해 탑승한 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보안 관리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영 소말리아통신은 사고기가 아프리칸

익스프레스항공 소속이며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구 호 물품이 실려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 서 승무원은 6명이라고 밝혔다. 사고기는 수도 모가디슈에서 이륙해 바 이도아에 갔으며 이후 바르달레 타운으 로 비행을 계속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전 해졌다. "비행기는 바르달레 공항 근처에서 추락 했다. 사고기에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의약품이 실려 있었으며 추락 원인은 불 분명하다"고 소말리아통신은 웹사이트를 통해 전했다.

May 7, 2020 l Weekly Focus

현찰 3억여원 땅속에 묻어뒀다 25% 훼손 중국에서 한 촌민이 현찰 200만 위 안(약 28만 달러)을 땅속에 묻어두 고 보관했다가 지폐가 훼손돼 25% 상당의 손실을 보게 된 것으로 전해 졌다. 4일 장쑤신문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왕모는 최근 파손된 위안화 지폐 5묶음 50만 위안(약 7만 달러) 을 들고 안후이성 쑤이시의 한 중국 농업은행 지점에 방문했다. 지폐는 거의 썩고 곰팡이가 끼었으며, 일부는 만지기 만 해도 부서질 정도였다. 왕은 이러한 파손 지폐가 집에 10여묶음 더 있다면서, 5년 전 총 200만 위안을 땅 에 묻었다고 밝혔다. 왕은 “부모가 장사 를 하는데, 돈 쓰는 것을 아까워해 (모았 다)”면서 또 “텔레비전에서 돈을 은행 에 보관하면 은행카드를 도둑맞을 가능 성이 있다고 해 다발로 묶어서 마당에 묻 었다”고 말했다. 은행 직원들은 야근까지 하면서 파손 지

폐 분리작업에 나섰고, 분리가 어려운 80 만 위안(약 11만 달러)에 대한 작업은 보름 내에 마무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인민은행 파손 지폐 교환 규정에 따 르면 금액을 알아볼 수 있고 75% 이상이 남아있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전액 새 돈 으로 대신 받을 수 있다. 지폐의 50~75% 가 남아있으면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만 받 을 수 있다. 은행 직원은 파손 화폐 감별기로 지폐 파 손 정도를 평가했고, 손실률이 25%인 50 만 위안 정도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일본 TV, 김정숙여사 사진‘김일성부인’소개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 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북 한 김일성 주석의 부인'이라고 잘못 소개 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방송사는 사과 및 정정보도 의사를 밝혔다. 김애경 해외언론비서관은 공지 문자를 보내 "일본 BS TV 도쿄의 시사프로그램 인 '닛케이 플러스 10 토요일'이 5월 2일 자 방송에서 김일성 주석 부인 사진에 김 정숙 여사 사진을 사용한 것과 관련, 해당 방송사 측에서 4일 문서를 통해 사과 및 정정 보도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다루며 김일성 주석의 부인 을 소개하는 그래픽에서 김 여사의 사진을 사용했다. 일각에서는 김 여사가 김일성 주 석의 첫째 부인과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이 라는 점에서 실수가 빚어진 것 아니냐는 추 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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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가장 편안한 이 조합 …‘삼시세끼 어촌편5’9.3%

인심 좋은 노부부와 선한 아들을 보듯 가 장 편안한 이 조합, 차승원·유해진·손 호준의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 가 9%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

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한 '삼시세끼 어촌편5' 1회 시청률은 평균 9.3%(유료 가구), 순간 최고 11.2%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비정기적으로 세 가구 만 거주하는 작은 섬 죽굴도에서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이 오랜만에 다시 만난 모 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너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 안팎 탐색을 마치 고 각자 일에 몰두했다. 김치 담그기에 나선 차승원, 아궁이에 불을 붙이는 유해 진, 두 사람을 돕는 손호준은 공백이 무색 할 만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거세진 빗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케미'(케미스트리, 조 화)를 보여준 세 사람, 그리고 앞으로 펼 쳐질 다양하고 풍성한 식탁에 대한 기대 감도 높아졌다. 최근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나영석 PD 가 스테디셀러 '삼시세끼 어촌편' 새 시즌 을 통해 금요일 밤 시청률을 다시 접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진영의‘역대 1위곡’콘서트, 안방에서 만난다 JYP엔터테인 먼트 박진영 대 표 프로듀서가 지난해 선보인 콘서트를 안방 에서 무료로 만 난다. JYP엔터테인 먼트는 '언택트(비대면) 이벤트' 일환으 로 박진영이 지난 연말 진행한 콘서트 ' 박진영 넘버원 피프티(NO.1 X 50)' 실황 을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한다고 1일 밝

혔다. 그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열 린 피날레 공연 영상 4개가 JYP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 네이버 브이라이 브, 카카오 TV 계정에 공개됐다. 박진영은 당시 선보인 35개 무대 전체 를 온라인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 다. 지난해 박진영은 그동안 자신이 작곡 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주간 차트, 지 상파 음악방송 등에서 1위를 기록한 노 래가 55곡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넘버 원 피프티'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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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코로나 항체 생겼다”며 파티 참석 논란 팝스타 마돈나(61)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가 생겼다고 주장하면서 시끌벅적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입방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일 자신의 친 구인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의 생일 파 티에 참석했다. 이 파티에는 마돈나를 포함해 지인들이 모였고, 나머지 사람들은 화상회의 서비 스 '줌'에 접속해 클라인의 생일을 축하 했다. 마돈나의 파티 참석과 사회적 거 리 두기 위반 논란은 생일파티를 찍은 ' 줌'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면 서 불거졌다. 파티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전혀 착용하 지 않았고, 마돈나는 파티의 주인공인 클 라인과 어깨동무를 하고 포옹하는 장면 도 영상에 포착됐다. 마돈나의 파티 참 석 논란은 '항체 생성' 발언과 맞물리면 서 더욱 증폭됐다. 마돈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동영상을 올려 "코로나19 항체가 생겼기 때문에 멀리 드라이브를 나갈 계 획"이라며 "차 창문을 내리고 코로나19 공기로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마돈나도 코로나19에 한때 감 염됐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마돈 나 측은 항체 생성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 고 해명했다. 마돈나와 가까운 지인은 페이지식스에 " 코로나19 항체 발언 영상은 행위 예술"이 라면서 마돈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선 안 된다고 전했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33년만에 막 내려 MBC 표준FM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가 33년 만에 막을 내린다. 1973년 10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싱글벙글쇼'는 시사 풍자 라디오 프로그램의 원조 격에 해당한다.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이 DJ를 거쳤고 강 석과 김혜영이 각각 1984년, 1987년 합 류하며 오늘날 우리가 아는 '강석, 김혜 영의 싱글벙글쇼'가 완성됐다. 강석과 김혜영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라디오를 진행했으며, 특히 김혜영은 1988년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를 입고 방

송을 진행 하는 '투혼' 을 발휘하 기도 했다. '싱글벙글 쇼'는 코미 디언 강석 이 유명인들의 성대모사를 하며 시사 풍 자 콩트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코너 '돌도사'는 강석이 유명 정치인을 따라 하 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코너로 많은 사 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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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더 킹’왜색 논란에“안일함으로 불편 드려 죄송”

SBS TV 금토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 주' 연출자가 최근 불거진 왜색 논란을 사과했다. 앞서 '더 킹'은 지난주 방송에서 대한제 국과 일본의 해상 전투 장면 중 일장기 를 단 일본 군함이 우리나라 군함과 유 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더 킹'의 백상훈 PD는 6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연출 자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 린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 은 우리나라 군함에 일장기를 달거나, 우리나라 군함을 일본 군함으로 오인 하게 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맨눈으 로 보기에 비슷비슷 해 보이는 각국 군함 의 특징에 대해 정확 하게 인지하지 못했 고, 또한 실사 자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 음에도 불구하고 콘 티 중심으로 자료를 선택하는 우를 범 했다"고 해명했다. 백 PD는 또 "비록 가상의 대한제국과 일 본과의 갈등을 다룬다고 해도 혹시 있을 수 있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 문가의 감수를 받았어야 함에도 안일하 게 생각했다"고 반성했다. 그는 "저의 안일함으로 인해 시청 을 불편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 린다"며 "앞으로는 연출이기 이전에 역사를 잘 아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살필 것을 약속드린 다"고 했다. 드라마 측은 해당 부분을 빨리 수정해 재방송과 국내외 VOD(주문형비디오)에 서는 보이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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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불후의 명곡’출연 …‘미스터트롯’톱7 만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송해 가요제'를 기획했다고 4 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장수 MC 송해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KBS 1TV '전국 노 래 자랑'을 진행했다. 'KBS 불후의 명곡-송해가요제'에는 ' 전국 노래자랑' 2016 경기도 포천시 편 최우수상 수상자이자 TV조선 트로트 오 디션 예능 '미스터 트롯'에서 진(眞)을 차 지한 임영웅을 비롯해 마찬가지로 '전국 노래자랑'에서 송해와 인연을 맺은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 한다. KBS는 "무명시절 '전국 노래자랑' 에 출연한 트롯맨들이 송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송해 를 위한 감동적인 무대는 물론 송해와의 깊은 인연, 전국 노래자랑 출연 당시 이야 기 등 풍성한 드라마까지 함께 할 것"이라 예고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방송된다.

오마이걸, 아이튠즈 21개 지역 1위 … 글로벌 인기 행진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로 글로벌 팬들 까지 사로잡았다. 오마이걸의 미니 7집 앨범 'NONSTOP'은 발매 7일 만인 지 난 4일 오후 기준 아이튠즈(iTunes) 케 이팝 앨범 차트(K Pop Album Chart)에 서 미국, 일본, 홍콩, 등 총 전 세계 21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마이 걸의 신보는 아이튠즈 올 앨범 차트(All Album Chart)에서 홍콩, 타이완, 필리핀,

등 9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으며, 팝 앨범 차트(Pop Album Chart)에서는 총 12개 지 역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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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2020년 5월 7일 l 주간 포커스

한국 프로야구 미국서 본다 ESPN 매일 한 경기 생중계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 외신 기자가 취재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 경기가 스포츠 전문채 널 ESPN을 통해 미국에서 생중계된다. ESPN은 ESPN2 채널과 ESPN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KBO리그 생중계를 볼 수 있다고 알리고, 미국 내 독점 중 계권사로서 KBO리그 생중계와 2020시 즌 하이라이트도 방송할 예정이라고 소 개했다.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전 세계 대부분 스포츠가 중단된 가운데 한국프로야구가 역사적 인 39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2020 신한 은행 쏠(SOL) KBO리그는 한국시간 5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전 세계 스포츠인들 의 깊은 관심 속에 팀당 144경기의 대장 정에 올랐다. 올 한국 프로야구는 당초 3 월 28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38일이나 늦게 개막했다. 프로야구 최초로 어린이날 시즌을 시 작했지만 어린이는 물론 관중도 없이 시 작한 개막전은 5경기 중 대구와 수원 경 기는 비로 30여분 이상 지연됐고, 광주 에서는 경기 도중 인근 화재로 잠시 중 단되기도 했으나 10개 구단 선수들이 뜨 거운 투혼을 발휘하며 팬들의 오랜 갈증 에 부응했다. 미국 ESPN과 일본 스포존(SPOZONE) 이 사상 처음 KBO리그 경기를 실시간 으로 중계하는 등 이날 개막전에는 상당 수 외신기자가 열띤 현장 취재를 벌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개막 첫날 LA 시간으로 4일 오후 10시 시작될 예정이던 경기가 비로 33분이나 지연됐지만 ESPN 중계팀은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거 에릭 테임즈(워싱턴 내 셔널스)와 깜짝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USA투데 이 등 유력 매체들도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면서 프로야 구가 시작됐다”라며 KBO리그 개막을 일제히 전했다. AP통신은 ‘빈 경기장

에서 시작된 한국 프로야구’라는 제 목의 서울발 기사를 통해 개막전 분위 기를 전달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를 잘 대처했고, 이에 프로야 구가 시작됐다”며 “KBO리그 각 팀 은 관중 입장이 통제된 5개 구장에서 경 기를 치렀다”고 전했다. AP는“심판 과 경기 진행요원, 1·3루 코치 등은 마 스크를 착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방역에 동참했다”며 “홈 팀 응원단은 응원전 을 펼쳐 경기 분위기를 띄웠다”고 현 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보스턴 헤럴드는 ‘스포츠에 굶주렸다 면 KBO리그를 보라’라는 기사를 통해 KBO리그 개막전 소식을 알렸다. 뉴욕타 임스는 ‘KBO리그 시청, 우리가 도와드 립니다’라는 기사에서 KBO리그의 정 보를 자세하게 제공했다. 조쉬 린드블럼 (밀워키 브루어스) 등 KBO리그에서 뛰 었던 전·현직 선수들과 인터뷰를 통해 KBO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차이점을 소 개하기도 했다. 이밖에 포브스, USA투데 이 등도 KBO리그의 개막 소식과 눈여겨 볼 만한 선수 정보를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우리의 프로야구 개막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 중됐다"며 "세계가 한국 프로야구 개막 을 통해 어떻게 방역과 일상을 공존시 키며 스포츠를 즐길지 유심히 지켜보 며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 서 "어린이날인 어제,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은 (한국 프로야구 개막전을) 생 중계했다"며 "이번 기회에 'K야구'의 수준까지 인정받는다면 더욱 기쁠 것" 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 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야구'로 위로받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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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역사상‘최고의 외국인 선수’선정 손흥민(28·토트넘)이 이번에는 ‘토트 넘 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혔다.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달성한 70m 질 주 원더골로 상을 휩쓸더니, 최고의 선수 영예까지 줄줄이 안고 있다. 영국 축구전 문 매체 ‘90min’은 3일 1992년 잉글랜 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출범한 이래 각 팀을 거쳐간 외국인 선수를 선정해 발표 하면서 토트넘 대표 선수로는 손흥민을 선정했다. 해당 매체는 “토트넘을 거친 수많은 외국인 기대주 중 손흥민이 단연 최고”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타고난 재능과 스피드에 골 감각까지 갖춘 손흥민은 리그 최고의 공격수이자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 수”라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서 8년을 보낸 뒤 토트넘으로 와 5년간 많 은 성과를 냈다”고 호평했다. 또 “타고난 재능과 스피드에 골 감각까지 갖춘 손흥민 은 리그 최고의 공격수이자 아시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흥민은 축구전문 매체 ‘풋볼런 던’으로부터 토트넘 역대 최고의 등 번 호 7번 선수로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달성한 일명 ‘ 폭풍 질주 골’이 여러 차례 최고의 골로 선정된 이후, 손흥민 자체의 가치도 인정

받기 시작한 것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에서 남자축구 금메달을 이끌며 병역 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 주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오는 8일 퇴소를 앞두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외 국인 선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 벤투스)가 선정됐다. 90min은 “호날두 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 나”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리버풀에서 는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맨체 스터 시티에서는 세르히오 아궤로가 선 정됐다. 토트넘의 라이벌 팀 아스널에 서는 티에리 앙리, 첼시에서는 디디에 드로그바(이상 은퇴)가 뽑혔다.

NFL, 9월 개막 당초 일정대로 진행 예정 NFL이 미국 프로스포츠 종목 중 유일 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의 영향을 피해 리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9월 개막을 앞둔 NFL은 당초 예정대로 2020시즌을 계획대로 진 행한다는 입장이다. 브라이언 매카시 NFL 대변인이 이메일 을 통해 “NFL은 다음주쯤 9월10일 킥 오프를 포함한 정규 시즌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며 “템파에서 열리는 수퍼보울 은 2021년 2월7일”이라고 했다고 로이 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대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 이다. 트로이 빈센트 NFL 수석 부사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 유행 기간 동안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 게끔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계획을 세 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NFL 은 시즌 개막을 10월 중순으로 미루거나 무관중으로 경기하는 대책을 고려 중이 기도 하다. 앞서 NFL은 코로나19 여파에 최대 행 사 중 하나인 신인 드래프트를 사상 최초

로 원격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로 저 구델 NFL 커미셔너가 자신의 집 지하 실에서 드래프트 결과를 발표하고, 지명 을 받은 선수들은 집에서 프로 지명을 축 하했다. 한편 미국 4대 프로스포츠가 코로나19 로 인해 모두 리그 중단을 선언했다. NBA 가 선수 감염으로 진행하던 리그를 중단 시켰고, NHL와 프로축구 MLS도 진행 중 이던 리그를 중단했다. 메이저리그 역시 스프링캠프를 중단하고 정규 시즌 개막 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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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7일 l 주간 포커스

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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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 경사지에서의 샷 ◈ 오르막선 몸 세우고 내리막선 숙이자 골프장은 경사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트러블 샷도 평소에 익혀 두는 게 좋 다. 발끝 오르막 지형은 볼이 발보다 높은 곳에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스핀의 영향으 로 인해 볼이 목표했던 지점보다 왼쪽으로 날아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정확한 골프 용어는 아니지만 흔히들 ‘훅 라이(Hook Lie)’라고들 말한다. 그래서 이런 지형에 서 샷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목표 보다 오른쪽을 향해 샷을 하는 것이다. 평소보다 한 클럽 길게 쥐는 대신 그립을 짧게 쥐는 게 좋다. 셋업 때 몸은 약간 세워 준다. 볼이 발보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몸을 세우면 스윙이 편해지고, 볼을 정확히 맞히는 데 도움이 된다. 볼 위치는 평소보 다 약간 오른쪽에 둔다. 볼을 직접 맞히기 위해서이다. 스윙은 자연스럽게 플랫(Flat)한 스윙이 된 다. 발끝 오르막 경사에서의 샷에 비해 발끝 내리막 라이의 샷은 조금 더 까다롭다. 발끝 내리막 라이는 발보다 볼이 낮은 곳에 있기 때문에 몸을 숙여서 각도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체중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에 스 윙이 제대로 되지 않고, 타이밍을 맞추기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지형에선 미스 샷이 많이 나온다. 이 라이에서 샷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은 스탠스를 안정시키는 것이다. 스윙을 할 때는 스탠스를 평소보다 약간 넓게 한 뒤 머리의 위치를 고정하고 체중 이동을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볼을 맞히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이 샷을 할 때

1. 공이 발보다 높은 지형에선 셋업 때 몸을 약간 세워준다. 2. 오르막 경사에서는 클럽을 짧게 쥔다. 3. 발끝 오르막 지형에선 핀보다 약간 오른쪽을 겨냥한다. <사진출처 JNA>

는 한 클럽 긴 것을 쥐고 약 70%의 힘으로 가볍게 스윙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볼 위치는 평소보다 약간 왼쪽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경사의 영향에 의해 볼이 오른쪽 으로 휘어져 나가기 쉽기 때문에 핀보다 약간 왼쪽을 겨냥하는 게 좋다. 경사 때문 에 몸의 각도가 숙여지는 만큼 스윙은 자 연스럽게 업라이트(Upright)한 스윙이 된

다. 볼을 맞히는 데 집중하면서 피니시는 짧게 해주는 게 좋다. ◈ 그립은 짧게 쥐자 경사지에서는 축을 하나로 하고 팔로만 스윙 한다는 기분으로 샷을 해야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발끝 오르막 경사는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트러블 샷이다. 그야말로 클럽을 휘두르기만(Swing) 해도 쉽게 볼을 맞힐 수 있다. 다만 약간 일어서

있는 느낌으로 셋업 하면 된다. 목표보다 아 주 조금만 오른쪽을 겨냥하는 것도 포인트 이다. 경사 때문에 자연스럽게 드로 구질이 발생하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는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팩 트 후에 마치 페이드를 구사하듯 양손을 높 이 들어준다. 그러면 볼이 휘는 정도가 덜하 다. 만일 핀이 오른쪽에 꽂혀 있다면 그린 오른쪽을 직접 겨냥해야 한다. 반대로 핀이 왼쪽에 꽂혀 있다면 그린 중앙과 핀 사이를 겨냥하는 것이 좋다. 이에 비해 발끝 내리막 경사에서의 샷은 아마도 아마추어 골퍼가 가장 어려워하는 샷일 것이다. 평소보다 척추의 각도가 더 굽 혀지기 때문에 스윙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따라서 발끝 내리막 경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보다 굽혀진 몸의 각도를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이런 라이는 러프에 볼이 떨어져 있을 때 가 많다. 이 때문에 런을 감안해 같은 클럽 을 쥐더라도 그립을 조금 더 짧게 쥐는 것 이 좋다. 발끝 내리막 지형에서는 경사에 따라 자연스럽게 페이드가 생기기 때문에 목표보다 왼쪽을 겨냥해야 한다. 또 스윙이 불편하기 때문에 셋업부터 피 니시까지 머리의 위치가 변하지 않도록 주 의해야 한다. 머리의 위치를 고정하기 위 해선 왼쪽 무릎의 역할이 중요하다. 왼쪽 무릎을 끝까지 펴지 말고 피니시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무릎이 펴지면 머리가 앞으로 나가거나 몸이 일어서는 나 쁜 피니시를 유발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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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May 7, 2020 l Weekly Focus

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5월 7일 ~ 5월 13일

루시타니아 호(RMS Lusitania)는 제 1차 세계 대 전 중 대서 양에서 독일 해군 잠수함 U-20에 의해

서 1915년 5월 7일 아일랜드 남쪽 해 안 킨세일에 있는 올드 헤드 부근에서 몇 킬로미터를 앞둔 사이에 침몰된 배 (민간 여객선)이다. 루시타니아호가 우 현에 어뢰 공격을 받는 순간, 부근해안 에서 봄 산책 나온 사람들은 배가 공포 속에 침몰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몇 초 뒤 큰 폭발이 뒤따랐다. 18분만에 배 는 1,191명의 승객,선원과 함께 침몰했 다. 761명만이 살아남았으며, 사망자 중 126명이 미국인이였다. 루시타니아

미국의 약사 이자 발명가인 존 펨버턴이 약국에서 후에 코카콜라로 불 리게 된 음료 를 처음으로

판매하다. 1886년에 조지아주 애틀랜타 의 약사인 존 펨버턴은 코카의 잎, 콜라의 열매, 카페인 등을 주원료로 하는 새로운 청량 음료를 만들어 상품화하였다. 당시 에는 첨가물 없이 순수히 코카잎 추출 성 분과 콜라나무 껍질 원액과 탄산수로 만 들어졌었으며, 원래는 자양강장제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해서 첨 가물을 더 넣고 만든것이 오늘날의 콜라. 그의 약국의 소다수 판매 진열대에서 잔

세계 ▶5월 7일 : 루시타니아호 침몰

미국 ▶5월 8일 : 코카콜라 첫 판매

한국 ▶5월 7일 : 거제도 포로수용소 소요 사태

한국전쟁 당 시 거제도 포 로수용소는 13 만 2천명을 수 용한 국제연합 군측 최대 규 모의 포로수용

소였다. 분열의 원인은 1949년 제네바 협정에 따른 포로 자동송환이 아닌 자 유송환을 국제연합군측이 주장하면서 부터였다. 1952년 5월 7일 제76포로수 용소의 공산포로들은 수용소장인 미국 육군 F.T.도드 준장을 납치하고, 그 석 방 조건으로 포로들에 대한 처우 개선, 자유 의사에 의한 포로 송환 방침 철회, 포로의 심사 중지, 포로의 대표위원단 인정 등을 제시하였다. 이들은 미군의

호 침몰 사건은 특히 미국을 비롯해 세 계를 충격 속에 빠트렸다. 지금까지 어 떠한 문명 세계 국가도 일반 승객을 태 운 비무장 선박을 침몰시킨 적은 없었 기 때문이다. ▶5월 10일 : 세포이 항쟁 촉발

세포이 항쟁(1857년 ~ 1858년)은 인 도인 용병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반영( 反英) 항쟁이다. 영국은 동인도 회사를 통해 인도를 간접적으로 통치하고 있었 고 동인도 회사는 군대를 보유하고 있

당 5센트로 판매되었지만 별로 판매량이 좋지 않았고 2년 후 그는 이 청량음료에 대한 제조, 판매 등 모든 권리를 단돈 122 만 2천원에 팔아 버렸다. 현재, 하루에 소 비되는 코카-콜라 제품만해도 7억3천만 잔 정도다. 브랜드의 가치는 705억5,200 만 달러(약 80조원) 정도 된다. ▶5월 10일 : 대륙횡단 철도 완공

미국에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첫 대 륙횡단철도는 6년 간의 공사를 거쳐 1869

심사를 거부하고 대립하다 미군이 발포 하자 70여 명이 죽고 140여 명이 부상 당하였다. 미군과 반공포로, 공산포로 들이 맞부딪힌 가운데 난동 포로 50여 명이 살해되었다. ▶5월 12일 : 최초로 텔레비전 방송을 시작

대한방송은 대한민국 최초의 텔레비 전 방송국으로서, 한국RCA(KORCAD)가 1956년 5월 12일에 설립하였 으며, 설립 당시에는 KORCAD-TV

었는데, 세포이는 페르시아어로 용병 을 뜻하며 영국 동인도 회사에서 고용 한 인도인 용병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항쟁에 참여한 세력의 상당수는 봉건 귀족들이었고 이들은 그때까지 유지되 던 자신들의 영향력을 통해 영국 동인 도 회사의 합병 정책으로 인해 잃게된 자신들의 지위를 되찾고자 하였다. 이 항쟁은 인도 독립 운동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인도는 90년 후인 1947년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

년 5월 10일에 완공되었다. 캘리포니아주 의 세크라멘토에서 네브래스카주의 오마 하를 잇는 길이 2826킬로미터(1756마일) 의 철도이다. 미국의 대륙횡단열차는 교 통을 발전시켜 도시 형성에 기여했지만, 미국내 아메리카 원주민의 땅을 철도 공 사용으로 무상몰수하는 미국 정부의 정책 에 반대하여 생존권 투쟁을 벌인 미국내 아메리카 원주민과 이를 탄압한 미국 정부 간의 폭력충돌이 일어나게 하였다. 라고 불렸다. 대한민국 최초로 광고방 송을 실시한 제1호 상업방송국이기도 하다. 한국 TV방송의 최초라는 명예만 지닌 채 1961년 10월 15일에 방송을 중단하고 권리를 국영 서울텔레비전 방송국(KBS 1TV 전신)로 넘겼다. 그 당시에 수상기 보급률의 저조, 주 수 익인 TV 광고에 대한 인식 부족, 협소 한 광고시장 등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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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입이 심심할 때 걱정 없이 먹는 간식 5가지 살이 찌지는 않을까,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까

식사 후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아직 밥 먹을 시간은 안 됐는데 출출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끼니 외에 간식을 먹으 려고 하면 살이 찌지는 않을까, 건강에 해 롭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이 럴 때 큰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 5가 지를 소개한다.

요거트

견과류

▶면역력 향상, 혈당 조절, 포만감 풍부 견과류에 많이 들은 마그네슘은 신체의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면역 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어 '기적의 미네 랄'이라고도 불린다. 단백질과 섬유질도 풍부해 혈당을 조절하고, 포만감도 충분 히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유 명하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의 견과류 를 한 번에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견과류는 하루에 ' 한 줌' 정도만 먹는 게 적당하다. 포만감 을 더 크게 느끼고 싶다면 직접 껍질을 깔 수 있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방법이 다. 시각적 효과로 인해 포만감이 더 잘 느껴진다.

▶스트레스·피로 해소, 다이어트에 효과 요거트에 들어 있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2, B5, B12 등 영양소들은 신체 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타이 로신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 을 촉진해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도움 을 준다. 요거트는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 는 사람들도 간식으로 먹기 좋은 음식이 다. 요거트는 우유보다 포만감도 크기 때 문에 다른 음식을 섭취를 자연스럽게 줄 일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다.

곡물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빨 리 느끼게 해서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도와 준다. 빵이 먹고 싶을 때는 통곡물 빵으로 고 르고, 과자도 통곡물이 함유된 과자를 고르 면 된다. 아침 식사 등으로 시리얼을 먹을 때 는 우유 대신 요거트나 과일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다크 초콜릿

파인애플

통곡물 ▶혈압 조절, 혈관 강화, 과식 예방 통곡물에는 단백질, 섬유질, 망간, 철 분, 비타민B1, B2 등이 들어 있다. 비타민B 는 신체가 피로하지 않도록 해주며 수면 패 턴을 조절한다.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튼 튼하게 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통

세로토닌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다. 세로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면 감정 조 절이 잘 되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 감정적 섭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있 다. 다만, 파인애플은 반드시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는 게 좋다. 공복 상태에서 파인 애플을 먹으면 파인애플 속 '엔자임' 성분 이 위를 자극해 속 쓰림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감정 조절, 스트레스 완화 파인애플에는 비타민C·B1·B6, 섬유 질, 망간 등이 함유돼 있다. 망간은 뇌, 신 장, 간 등에 함유돼 있는 미네랄로 대사 작 용 촉진을 돕는다. 비타민B6는 트립토판을

▶항산화 효과, 심혈관 개선, 장 기능 조절 초콜릿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 엔돌핀이 생성된다. 특히, 다크 초콜릿은 익히 알려 진 대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 지하고 심혈관 건강 및 장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 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고 장 기능 개 선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다크 초콜릿 은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약 10%를 차 지해 섭취를 하면 곧바로 포만감을 느끼 고 식욕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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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양쪽 어깨 높이 다르다면 … 척추측만증 의심 허리가 휘는 이른바 척추측만증(Scoliosis)은 사실 생각보다 흔하며, 어른이 되 어서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는 조금 다르 다. 특정 케이스에서는 적극적으로 수술 적 치료까지 필요하기도 하며 심각한 경 우 순환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래서 여타의 질병과는 다르게 환자의 병력, 출산력, 발달상황이 매우 중요하다. 그럼 도대체 언제, 어떤 경우에 관심을 두 고 검사를 해야 하며 부모로서 아이에 대 해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하는 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청소년기형 측만증이란? 척추측만증은 일반적인 개념과는 다르게 2차원의 측면으로 휘는 것이 아닌 척추체 의 회전을 동반하는 3차원적인 변형이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측만증이 전 체의 85%를 차지하며 15% 정도만이 종양, 염증, 신경학적 질환, 근육 질환, 신경 이상 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특발성 측만증에서 도 청소년 시기에 나타나는 청소년기형 측 만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청소년기형은 사춘기가 시작되기 직전부터 골격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11~18세)에 나타나는 측만 증을 말한다. 원인은 유전적 소인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 즉, 유전적, 생화학 적, 성장, 신경근육성 인자가 모여서 발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가 모두 측 만증일 때 자녀가 측만증일 가능성은 정상 인의 50배에 달하므로, 부모가 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았거나 인지하고 있을 경우에는 자녀에 대해 더욱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양측 어깨 높이 눈여겨 봐야 우선, 집에서 측만증인지 정확히 검사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대략적인 이상 여부 를 알아보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다. 신체 균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탈 의한 상태가 좋으며, 1) 양측 어깨의 높이 2) 견갑골(날개뼈)의 비대칭 3) 허리선의 비대칭 4) 골반 높이 등을 눈여겨본다. 이 때 양측 어깨의 높이는 양측 견봉 쇄골 관 절의 위치를 기준으로 하나 승모근의 두드 러짐에 따라 어깨 높이가 달라 보일 수 있 으므로 유의한다. 양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자세로 서서 허리를 약 90도 전방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자녀의 머리나 엉덩이 쪽 에서 요추 돌출을 관찰할 수도 있으나 이 는 부정확하므로 참고만 하면 되겠다. 측 만증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성 장기(최대성장 속도)를 거치며 급격한 변 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시기를 놓치 게 되면 치료의 방향이 전혀 달라진다. 아 이의 척추변화 정도를 떠나서 여아에서는 초경 전에 최대성장이 일어나므로 그 이전 에 검사를 받도록 하고, 남아에서는 음모 의 발달 전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May 7, 2020 l Weekly Focus

담배, 방광 DNA 손상 암 위험 높여 담배 연기가 방광의 DNA까지 손상시 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연구팀은 담배 연기가 방광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 했다.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방광 조직을 담배 연기에 노출시킨 후, DNA 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담배 연기는 DNA 에 '돌연변이 신호(mutational signature)' 라고 부르는 일정한 패턴을 남긴 것으 로 확인됐다. 또한 이를 방광암 환자의 DNA와 비교했을 때, 돌연변이 신호는 방광암 유발에 미세한 영향을 미친 것으 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담배 연기가 DNA 손상을 가속 하며, 'APOBEC'라고 불리는 효소를 활성 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APOBEC 효소 는 인체에서 자연적인 항바이러스 역할 을 하지만, 최근에는 방광암, 자궁암, 폐 암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연구를 주도한 사이먼 베이커 박사는 " 흡연은 방광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으로 알려졌다"며 "그러나 담배 연기로 인 한 DNA 손상이 암 유발의 직접적인 원인 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2020년 5월 7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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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May 7,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상사에게 아부하는 직원, 회사에 부정적 영향 본인 경력 향상에 도움 하지만 업무에는 부정적 영향 직장 상사에게 아부하는 것이 직원 자신의 경력을 향 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회사에는 도움이 되지 않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 오리건주립대학 경영대 학 연구진은 중국의 전문직 종사자 75명을 대상으로 2 주 동안 인상관리에 따른 영향을 관 찰하고 관련된 내용의 설문조사를 진 행했다. 심리학 용어인 인상관리는 자신이 다 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선택하고 이에 맞춰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 래 자신의 이미지와 똑같은 모습을 보 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춰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연구진이 주목한 것은 아부 또는 아첨 의 영향이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상 사의 견해에 동조하고 무조건적인 호의 를 보이는 행동을 아부 또는 아첨의 범 주에 포함시킨다. 또한 상사에게 자신 의 공로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자랑하 는 행동도 이에 포함된다. 조사 결과 상사에게 아부나 아첨을 더 많이 하는 직원일수록 본업인 업무에 매진할 에너지가 고갈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직원은 자신의 에너지를 상사에 게 아부하는 데 사용하고, 이 때문에 에 너지가 고갈돼 일하는 대신 인터넷 서

어린이가 성인보다 차 배기가스 30% 더 흡입 어린이는 키 작아 배기가스에 더 쉽게 노출

핑을 하거나 중요한 미팅을 거르는 등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다. 연구진은 “아부에 따른 에너지 고갈은 매우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현상이 업무에 게으른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직장 에서 정치적 수완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상사에게 아부를 해도 에너지 고갈 현상이 더 적게 나타난 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정치적 수완이 좋은 직원 은 그렇지 않은 직원에 비해 아부나 아 첨이 포함된 인상관리 후에도 자신의 업 무 영역에서 벗어나는 빈도가 적었다” 면서 “이는 정치적 수완이 아부로 인한 에너지 고갈을 막아 주는 완충제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직장 상사 역시 자신에 대 한 부하 직원의 아부에는 대가가 따른다 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고 조 언했다.

아이들이 학교를 오갈 때 어른들보다 자동차 배 기가스를 30% 더 흡입하 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 왔다. 최근 영국 비영리 환경단 체 ‘글로벌 액션 플랜’ 은 영국 내 주요도시인 런 던, 맨체스터, 리즈, 글래 스고에서 시행한 배기가 스 시험을 바탕으로 한 연 구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 구는 자동차의 유해한 배 기가스가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것으로 대상은 성인과 11세 이 하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의 조사방법은 자동차 배기가 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이산화질 소 그리고 미립자물질 등 유해 물질에 의한 노출을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해 시각화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어린이는 성인보다 자동차 의 해로운 배기가스를 약 30% 더 흡 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아이들의 키가 작아 자동차 에서 흘러나오는 배기가스에 더 가깝 게 노출되기 때문. 이에 대해 글로벌 액션 플랜은 “궁극적으로 자동차가 적은 등하굣길을 만드는 것이 아이들

의 건강과 안전 면에서 가장 중요하 다”면서“다만 부모의 입장에서 당 장 할 수 있는 것은 등하굣길을 보다 안전한 곳으로 바꿔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부모가 자가용으로 직접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방법 은 오히려 이 같은 문제를 더 악화시 킨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액션 플랜은 “아이들은 차가 많은 혼잡한 거리를 걸을 때보다 차 안에 있을 때 두 배 더 많은 오염 물질에 노출됐다”면서 “ 아이들 등하굣길에서 대기오염을 개 선할 정책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7일 l 주간 포커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내겐 너무 순결한 당신 질경련증, 심리치료와 행동치료 병행

“결혼한 지 5년이나 됐는데 제 아내는 아직도 처녀입니다”지칠 대로 지친 한 남성의 표현에는 분노 반, 답답함 반이 섞여 있다. 연애할 때야 혼전순결을 지키 는 아내가 대견스럽고, 엄격한 가정에서 자란 아내의 다소곳한 모습이 무척 마음 에 들었다. 하지만 결혼 후 관계를 하려 면 겁에 질려 피하거나 남편을 밀쳐내기 일쑤였다. 어떤 땐 달래고 어떤 땐 그것 도 못 참느냐고 윽박질러 봤지만 단 한 번도 삽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두 사람의 속사정을 모르는 주변에선 아이는 언제 가지냐고 성화다. 혹시 남자 구실을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 초리도 받았고, 묘한 보약꾸러미도 받았 다. 이혼 위기까지 몰리자 마지못해 병원 을 찾은 그의 아내는 죄인처럼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다들 저 같은 여자는 처음 봤대요. 이런 병도 있나요?”진료실을 찾는 여성 중에 는 이같은 이들이 꽤 있다. 바로 ‘질경 련증’이란 성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여

성들이다. 질경련증은 성행위에 대한 극 심한 두려움 때문에 질 바깥쪽 3분의 1 에 해당되는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경직되어 삽입이 불가능한 질환이다. 이 런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은 해부학적으 로는 완전 정상이다. 질경련증 부부들은 아이를 못 갖거나 이혼의 위기에 몰려서야 병원을 찾는 다.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불임치료를 권고 받지만, 정상적인 성행위를 못하 는 것이 근본 문제다. 그렇다고 환자 가 의식적으로 그러는 것은 절대 아니 다. 간혹 노력이 부족하거나 사랑하지 않아 그럴 거라 비난하는데, 이는 병을 잘 이해하지 못해 생긴 오해다. 질경련증은 일종의 공포증이다. 고소 공포증이나 비행공포증과 같은 맥락 이다. 뭐가 그렇게 두려울까 싶지만, 당 사자들은 거의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을 느낀다. 질경련증 환자는 미모사와 같 다. 살짝만 건드려도 화들짝 놀라 움츠 러드는 미모사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 해 그런 반사작용을 보인다. 질경련증 환자는 성행위를 부정적이고 위험한 것으로 인식해 피해야 할 위기상황으 로 받아들인다. 따라서 성행위를 하려 고 하면 환자의 심신이 자동으로 자기 방어를 하는 것이다. 병원에 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지만, 질경련증은 심리 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하면 거의 대 부분 쉽게 완치된다. 이 증상을 보이는 아내를 윽박지르거나 비난하는 것은 백해무익, 오히려 역효과만 낸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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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더 가까워지고 싶을 때 ‘뱅킹 시간 놀이법’어때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온종일 집에 있는 부모가 많 다. 심심해하는 아이와 이것저 것 하면서 놀아주는 것도 한두 번, 이제는 무얼 하고 놀아줘야 할지 막막하다. 이럴 때는 미 국 버지니아대 연구팀이 제안 하는 '뱅킹 시간' 놀이법을 실 천해보면 어떨까. 연구팀은 이 놀이를 통해 아이와 더 친해질 수 있을뿐 아니라, 아이의 학습 능력 발달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부분 부모는 아이와 놀아주거나 대화 할 때, 훌륭한 '부모'이자 '교사'의 역할을 맡으려고 한다. 뱅킹 시간은 이와 반대로 아이가 교사 역할을 하고, 부모는 이를 따 르는 놀이법을 말한다. 일주일에 3번 정 도 10분 동안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일 을 선택해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부모는 이를 함께 따른다. 이때 아이가 무엇을 올 바르게 하는지, 잘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를 지적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스스로 행 동하는 동안 보고, 듣고, 생각이나 감정에 대해 생각한다. 부모와 자녀는 뱅킹 시간 을 가짐으로써 성인이 아이를 규제하는 전형적인 관계 구조에 대한 인식을 바꾸 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는 부모와 더 강 한 친밀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 게 된다. 실제 연구팀은 183명의 교사와 3~5세 어린이 470명을 대상으로 뱅킹 시 간의 효과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 과, 뱅킹 시간에 참여한 어린이는 참여하 지 않은 대조군 어린이보다 부정적 행동 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와 뱅킹 시간 놀이를 할 때, 다음 네 가지 단계에 따라 실천할 것 을 권한다. ▶관찰: 아이가 놀이나 활동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관찰한다. 반드시 많은 대 화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만히 앉아 서 쉬거나, 무언가를 보면서 대화를 나 눌 수 있다. ▶중계: 마치 스포츠 캐스터처럼 아이가 하는 일을 말로 중계한다. 아이에게 질문 하거나, 지시하지 말고 아이가 하는 행동 을 함께 수행한다. 예컨대 레고를 만들고 있다면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묻지 말고, 그저 옆에서 무언가를 만든다. ▶묘사: 아이가 현재 무엇을 느끼고 있 는지 생각한 후 말한다. 아이가 이 행동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 끼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주제 전달: 네 단계 중 가장 중요한 것 이다. 아이가 가장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말해준다. 예를 들어 "나는 너를 돕기 위해 여기에 있어", "너는 지금 참 잘하고 있구나" 등을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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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May 7,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정기편(正己篇)(4)

◆ 道吾善者 是吾賊 道吾惡者 是吾師 도오선자 시오적 도오악자 시오사 ▶ 나의 착함을 말해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적이요, 나의 좋지 못함을 말해 주는 사람은 곧 나의 스승이니라. ◆太公曰 勤爲無價之寶 愼是護身之符 태공왈 근위무가지보 신시호신지부 ▶ 태공이 가로되, “부지런히 일하는 것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요, 언행을 삼가함 은 몸을 지키는 부적이니라.” ◆景行錄曰 保生者寡慾 保身者避名 無慾易 無名難 경행록왈 보생자과욕 보신자피명 무욕이 무명난 ▶ 『경행록』에 가로되, “삶을 안전하게 보전하려는 자는 욕심을 적게하고 몸을 안 전하게 보전하려는 자는 세상에 이름을 내려하지 않으니, 욕심을 없애기는 쉬우나 이 름을 내려하지 않기는 어려우니라.”

우리말 바루기

달고나 커피는 달달하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화제로 떠오른 영상이 있다. 달고나 커피 만들기다. 제 대로 맛을 내려면 1000번을 저으라는 얘기도 있어 인내의 커피로 불린다. .꿀이나 설탕의 맛이 떠오를 때 ‘달다’라고 말한다. 감칠맛이 있게 달다고 할 경우에는 ‘달콤하다’ 란 표현을 쓴다. 약간 달콤한 맛이 있다고 할 때는 ‘달착지근하다’, 감칠맛이 있게 꽤 달 다고 얘기할 경우엔‘달큼하다’, 매우 달다고 할 때는‘다디달다’ 등의 단어를 사용한 다. 여러 표현으로 단맛의 정도를 나타낼 수 있다. ‘달달하다’는 어느 정도의 단맛을 표 현하는 말일까?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면 맛과 관계된 뜻이 없다. 몸을 떨다, 단단한 바닥을 구르는 소리가 나다는 동사로만 올라 있다.

예쁜 순우리말

아리아리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긴 하 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순우리말은 예쁜 말이다. ‘아리 아리’는 사전에 올라 있진 않지만 ‘없는 길을 찾아주거 나 막힌 길을 뚫어준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당장은 ‘파이팅’이 더 많이 쓰일지 모른다. 그러나 ‘아리아 리’를 자꾸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파이팅’을 넘어서 는 날이 오지 않을까.


2020년 5월 7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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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태양열 자전거

모두 조심들 하세요!

물 먹어도 돼요?

<생일파티 후 선물 배달안내> ▶먼저 매년 저희 택배회사를 이용해 주 신 분께 전 직원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합 니다. 귀하께서 주문하신 ‘나이 한 살 생 일 선물’은 주문이 폭주하여 배송이 의외 로 늦어지고 있음을 사전 공지드리게 돼 송 구스럽게 생각하오니 이점 너그럽게 양지바 랍니다. ▶최선을 다해 늦어도 24일까지는 정확히 배달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상품은 염라대 왕 ‘빽’이 있어도 절대 수령 거부할 수 없 는 상품이며, 따라서 반품이 되지 않으니 각 별히 유의하시어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이 상품은 본인을 추적할 수 있는 고성 능 칩이 내장돼 있어 끝까지 추적함을 알 려드립니다. 집 안에 없는 척 시치미 떼 고 있어도, 외국으로 도피한다 할지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주인 을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으니 얕 은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유념하 시기 바랍니다. ▶택배료는 무료이며, 추가 주문은 불가한 상품입니다. 상품을 받으신 후 1년간 유용하 게 사용하시기 바라며 혹시 기일 내에 배달 되지 않으면 본사 차원에서 사죄의 뜻에 사

은품으로 한 살 더 보태 드리겠습니다. 택배 도착 예정일까지는 며칠밖에 남지 않았습니 다. 그동안 몸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 공지사항 중에 빠트린 것이 있는데 요. 나이 한 살과 더불어 사은품으로 똥배와 듬성듬성 빠진 새하얀 새치 머리카락, 눈가 에 주름살도 배달됨을 알려드립니다. ▶ 반품 절대 불가함은 물론이요, 수령거부 절대 불가하며 대리수령 양도·양수 또한 절대 불가한 상품이오니 착오 없이 수령하 시기 바랍니다. <발이 있는 이유> 아들이 아버지에게 차를 사달라고 졸랐다. 아버지가 말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왜 두 발을 주셨는지 아니?” 그러자 아들이 하는 말… “네, 액셀과 브레이크를 밟으라고요.” <마트에서 젊은 부부의 대화> 여 : 여보, 저 강아지 좀 봐∼. 우아, 만져보 고 싶다. 여보, 우리도 강아지 키우면 안 될 까? 남 :(딱히 내키지 않아 한참을 망설이더니) 내가 좀 더 개처럼 살게.

◆ 가로열쇠 1.신선이 타고 다닌다는 수레 3.여러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사항 5.어물전 망신은 ○○○가 시킨다 7.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 8.자로 재는 길이의 표준 10.사람이 아닌 동물 11.소매 위에 덧끼는 물건 13.전장에서 생활과 전투를 함께하는 동료 15.석가모니나 성자의 유골 16.남의 말에 덩달아 호응하는 일 18.종이나 헝겊의 자질구레한 오라기 19.경찰 파출소

◆ 세로열쇠 1.내 코가 석자 2.거지와 같은 초라한 모양 3.특정한 활동이 없이 그냥 지내는 기간 4.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하는 물질 6.그릇의 아가리를 덮는 물건 7.마지막으로 승부를 가리는 시합 9.참나무의 열매 12.일의 마지막 14.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 15.열대와 아열대 지방의 초원 16.부부가 모두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벎 17.평지와 산지의 중간 지형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도 올가미가 있어야지 : 장사에는 밑천이 있어야 한다는 뜻


이주의 영어 회화

What are you up to tonight?

A : What are you up to tonight? B : I think I’ll go to the beach to see the sunset. A : Where is the beach? Can I come with you? B : Okay. Let’s leave here at 4:30. B : (At a bar on the beach) Care to drink some wine? A : Of course. I’ll have a glass of red wine. A : 오늘 저녁에 뭐 할 거예요? B : 일몰을 보러 해변에 갈까 해요. A : 해변이 어딘데요? 저도 같이 가도 돼요? B : 그러세요. 여기서 4시 30분에 출발해요. A : (해변의 바에서) 와인 마실래요? B : 좋죠. 저는 레드 와인 한잔 할래요. 관련 단어

• C a r e t o ~ ? ~하실래요 ? ☞ Care to have some dessert? 디저트 좀 드실래요? ☞ Care to join us on the tour? 저희랑 투어 같이 가실래요? • sunset 일몰 • leave 출발하다

• come with ~와 같이 가다 • a glass of ~ 한 잔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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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29-Ap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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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Wed 29-Ap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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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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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7, 2020 l Weekly Focus

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Wed 29-Ap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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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트롤: 월드 투어 (2020) Trolls World Tour 세상의 모든 음악이 쏟아진다! 신작 <트롤: 월드 투어>에서는 전편 <트롤 >(2016)에서처럼 흥 넘치는 시간을 보내던 팝 트롤들에게 위기가 닥친다. 팝 트롤 여왕 이 된 파피(안나 켄드릭)와 그의 친구 브랜치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서로 다른 외모와 음 악을 가진 다섯개의 트롤 마을이 있다는 사실 을 비로소 알게 된다. 새로운 세상을 만날 생 각에 신난 팝 트롤들과 달리 록 트롤 마을의 여왕 바브(레이첼 블룸)는 다른 트롤 마을들 을 위협해오고 있다. 월트 도른 감독은 전작 <트롤> 개봉 전부 터 “더 많은 캐릭터와 넓은 세계관이 나오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트롤: 월드 투어>의 스토리를 구상했다. 전세계 음악 장르를 트 롤들이 사는 각각의 마을로 연결지어 ‘트롤 유니버스’를 새로 구축한 것이다. 이에 따 라 팝 트롤들이 다른 장르의 트롤 마을에 당 도해 새로운 음악과 친구들을 경험하는 과정 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트롤: 월드투 어>

에서는 각 트롤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변주된다. 음악이 <트롤: 월드 투어>의 흥을 담당한 다면 영화의 전체적인 톤은‘병맛’ 내지는 B급 코드를 자극한다. 캐릭터들이 맞이하는 의외의 상황들도, 그때마다 그들이 뱉는 대 사들도 통통 튀다 못해 예상치 못한 종류의 코믹함을 선사한다.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놓치지 않 는 영화는 마지막에 이르러 나름의 메시지와 함께 결말을 맺는다. 웃음 끝에 찾아온 따뜻 한 결말은 어색하기보다는 주인공 파피와 브 랜치의 밝고 사려깊은 성격 덕에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하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하고, 그 것을 잘하기 위해 집중한 티가 역력히 나는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트롤: 월드 투어>는 유튜브, 구글 플 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월트 도른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뮤지컬 ◆출연 : 안나 켄드릭, 저스틴 팀버레이크, 샘 록웰, 제이미 도넌 ◆국가 : 미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사냥의 시간 1917 나의 청춘은 너의 것 트롤: 월드 투어 호텔 레이크 익스트랙션 마이 스파이 서치 아웃 유령선 헌트


2020년 5월 7일 l 주간 포커스

내집 꾸미기 | Self-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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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로 채운 우리집 인테리어 3 <지난호에 이어> 자신만의 개성을 고려 해 실내에 알맞은 식물을 위한 화병을 찾 아 인테리어를 연출해 보자. 욕실

화장실은 습하고 폐쇄된 공간이기 때 문에 해로운 기운이 모이기 쉬운 곳이 므로 청결과 정리정돈은 기본이다. 습 도조절과 환기가 중요한데, 욕실은 습 기가 많이 있어 고온다습하므로 관음 죽, 틸란드시아, 산세베리아, 행운목 등 의 제습식물을 두는 것이 좋다. 또는 꽃 시장이나 숲 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솔 방울도 습도 조절 기능이 있다. 여기서 몇가지 식물의 특성을 알아보자.

일단 행운목은 일반적으로는 그릇에 물을 부어 담아두는데, 인테리어연출 을 원한다면 천장에 매다는 방법도 있 다. 단 습기가 과하면 썪을 수 있으므로 물에 담가 기를 경우, 물을 자주 갈아주 어야 한다. 또한, 신선하고 깨끗한 물이 중요하므로, 수돗물을 이용할 경우 하 루정도 실내에 받아두었다가 염소 성 분을 제거한 후 실온과 비슷해지면 사 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관음죽은 햇빛이 많이 필요 하지않고, 자라는 속도는 느리나 관리 가 편하고, 해충이나 병에 강하여 초보 자도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이다. 아이방 아이가 공부를 하면서 하품을 많이 하 거나 자주 거실에 나온가면 공부 방 환 경이 좋지 못한 것. 또한, 시험을 앞둔 아 이는 예민하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환경 과 상황에 맞는 화분을 두는 것이 좋다. 그래서 아이 방에는 공기 정화에 좋은 식 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아이 방에

이있는 아이의 방에 놓아두면 커디션 회 복에 좋다.

두면 좋은 식물은 산세베리아, 로즈마리 가 있다. 산세베리아는 다육식물의 일종 으로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이다. 공기 정화는 물론 아이가 자는 동안 이산화탄 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기 때문에 아 이 방 식물로 더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산세베리아는 물 공급이 불 규칙해도 잘 자라므로 여름이나 겨울 월 1회 정도의 물을 주면된다. 로즈마리의 경우 햇빛을 많이 필요한 식물이다. 이 식물은 신경 을 강하게 하며 진정을 시켜주는 역할 을 하고, 로즈마리의 향은 뇌세포가 왕 성하게 활동하게 해주고 머리의 혈류를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해주기 때문에 집 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두통

식물 인테리어 꿀팁 ▷ 도심 속 숲을 표방한 대형 식물 대형 식물 인테리어를 주거 공간에 들 일 때는 천장 높이와 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공간의 전체 적인 비율을 생각하고 온도가 너무 낮 으면 냉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에 멋지게 꾸며도 무용지물이 되기 쉽 다. 적절한 환기와 햇빛, 온도를 지키면 오래도록 큰 식물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화기를 고를 때는 전체적인 색감과 바 닥재 색상, 가구의 소재와 디자인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공중식물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잎으로 영양 분을 섭취하는 공중 식물은 생명력이 강해 초보자들도 키우기 쉽다.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화분을 들이기 마땅치 않을 때, 좁은 공간에서도 벽이나 천장, 가구 등에 걸어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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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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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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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전문점 스카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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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 미미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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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고향집 성녀 안나의 집 아이보리 요양원 그레이스 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 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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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720-475-1291

선물/화장품 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케이타운 임포트(K-Town Imports) 303-752-1033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303-751-2567

이벤트 해피홈파티

병원/치과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김병주 변호사 덴버 상해 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 이 변호사 마크 라이다 법률 사무소 맥디빗 로펌 배리 아링턴 파산전문 변호사 브렛 마이어스 변호사

303-337-6919 303-337-6919

손석기 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303-503-6331 720-335-7790 303-523-4810

소공동 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 김치 쌀쌀맞은 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 LE(쌀국수 전문점) PHO Kim(쌀국수 전문점) 히로 뷔페 히바치그릴&뷔페

사진

병원/척추신경

미용

720-862-8575 719-822-6484 303-204-2524 970-402-3582 720-434-7725 970-379-0876 303-669-4664 720-512-8523 303-808-4668 720-266-8308 720-808-3770 303-621-4919 303-801-8112 303-903-0529 303-521-5420 719-963-1616 720-854-8825 303-731-7306 303-949-2812 303-974-8698 303-880-1809 720-206-8303 719-339-9377 303-332-5910 720-979-5486 720-810-9294

빌딩 임대 가동빌딩 인도어 플리마켓 하바나 파크 앤 아일리프

병원/외과

인쇄/명함 이안 그래픽스 프로 디자인스

강종원 부동산 고명혜 부동산 김어빙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로렌 박 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박성재 부동산 박써니 부동산 박정희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세븐스타 부동산(도우미 조남순) 션 심 부동산 안드라스 윤 부동산 앤디 박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이 엘리자벳 부동산(스프링스) 장보호 랜드마크 부동산 쟌 공 부동산 제이 킴 부동산 찰스 가드너 부동산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캘리 부동산(스프링스) 캘리 킴 부동산 타미윤 부동산 헬렌 부동산

303-741-3131

병원/안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강종원 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 통번역 이철범 컨설팅 이하린 통번역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이선미 산부인과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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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물리치료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효 통증 클리닉

303-369-7890 303-369-3333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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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도매/홀세일 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621-4919 720-328-8496 720-364-3442 303-369-5588 303-557-4020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303-495-5313 303-810-5114 408-210-6972

부동산

문화센터 303-704-1979 303-743-7446

건우 종합 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 건축 덴버 루핑 & 거터 덴버 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 핸디맨 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 건축 시티 디자인 건축 (김경) 씨티 건축 (이규만)

션 심 종합보험 CAA FInancial 샘 김 종합보험 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해나 서 보험 허진옥 보험

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간판 미래간판 프로 디자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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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275-2452

스킨케어 메디컬 스파 스위트 핑크 네일&스킨케어 에스테스킨케어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제이 뷰티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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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간 포커스 중앙일보 덴버 빛과 소금 뉴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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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디렉티비(민창환) 디렉티비 (오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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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은행

보석 303-297-3200 303-558-1075 303-771-1900 303-632-7172 720-282-8050 720-767-2220 303-396-6472 303-997-2456 303-908-6477

큐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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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 리테일 테크 솔루션 테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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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김영훈 보험 뉴욕 라이프 / 애나 임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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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0년 5월 7일 l 주간 포커스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케이에스 종합 자동차 정비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AI 타이어&휠(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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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리 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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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뉴욕 제과 얌얌 베이커리 허니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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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독교

CAA FInancial CBB 은행(이승열) 오픈뱅크(브라이언 김) 우리아메리카 은행 (박수정) 유나이티드 은행 이성선 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 은행 (로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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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수선 다모아 패션 매직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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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영스 이삿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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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중앙연합 감리교회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뉴 라이프 선교교회 덴버 동산 침례교회 덴버 사랑의 교회 덴버 소망교회 덴버 수정 성결교회 덴버 연합 감리교회 덴버 영락교회 덴버 에덴 교회 덴버 제일 감리교회 덴버 제자교회 덴버 주원 교회 덴버 중앙 장로교회 덴버 한인교회 덴버 한인 장로교회 덴버 할렐루야 교회 둘로스 장로교회 러브랜드 한인교회 로고스 교회 미주 에즈라 성경통독원 믿음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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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720-243-3838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714-392-6948 삼성 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 장로교회 303-364-1621 예수 사랑 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303-601-4996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 교회 720-324-3797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하베스트 드림 교회 303-995-0580 한인 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 교회 720-625-8558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종교기관/기타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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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수리 리테일 테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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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카드 기계 씨디에스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텍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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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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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유영인 영어교실 조이스 미술학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퀼트 공예방 포트 콜린스 한국학교 프로 리 골프 아카데미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홍익 미술학원 예스 클래스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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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 덴버 페인팅 스카이 라인 페인팅 YJ 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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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굿모닝학원 뉴라이프 실버대학 뉴라이프 한국학교 뉴 아메리카 칼리지 덴버 제자 한국학교 멘토스 학원 비티엠 영어스쿨 백지원 피아노 레슨 새문 한국학교 성 로렌스 한국학교 세실 김 피아노 학원 센트럴 덴버 랭귀지 스쿨 스프링 인터내셔널 랭귀지 센터 아스펜 아카데미 눈높이 엑셀 러닝 센터 엘리트 아카데미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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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한의원 콜로라도 김 한의원 효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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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김권태 CPA 김강혁, 박명열 합동 회계사무실 박준상 CPA 유태길 CPA 윤찬기 CPA 이경준 CPA 이승우 CPA 쟌 공 연방세무사 지철 CPA 최덕상 CPA K2 CPA(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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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 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 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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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7,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5월 7일 - 2020년 5월 13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당신이 무시당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잘못 일 수도 있습니다. 아랫사람의 건방짐 을 탓하기 전에, 당신이 존경 받을만한 태도를 보여주었는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84년 : 술이나 도박 등에 깊이 빠져들기 쉬우니 적당히 즐기는 법을 익히기 바랍니다. 72년 : 갑작스러운 침체기에 빠져들게 되니 수단을 가리지 말고 빨리 극복해야 합니다. 60년 : 작은 충고나 조언 하나로 큰 힘을 얻고 대단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때입니다. 48년 : 좋지 않은 일은 함께 나누어야 가벼워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실천하기 바랍니다. 36년 : 대화의 부족에서 온 다툼이니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쁜 것을 핑계로 참가하지 않았던 모임이 있다면 들러보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뜻하지 않은 반가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85년 : 무의식적으로 늘 하는 습관적인 일상에 보다 충실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73년 :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입니다. 61년 : 집안 어른의 문제로 경제적인 손해를 보거나 많은 신경을 쓰게 될 것입니다. 49년 : 생각의 전환이나 마음의 변화가 새로운 의욕과 희망을 용솟음치게 합니다. 37년 : 당신의 성숙한 이해심이 요구되는 한 주입니다. 무기력함에 대한 최상의 대비책은 푹 쉬는 게 좋습니다. 다음주를 위한 충전을 위하여 하루쯤 푹 쉬는 것도 괜찮습니다. 86년 : 자신이 계산한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고 남이 원망스러울 때입니다. 74년 : 금전과 애정문제가 비교적 쉽게 풀리는 운이니 의욕과 희망이 생기게 됩니다. 62년 : 자신의 권위를 내세워 일을 진행시키려 하다가 곤경에 처할 우려가 있습니다. 50년 : 목표한 일에 푹 빠져서 바쁘게 생활해야 불길한 일들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8년 :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일이 급한 나머지 마음마저 조급해지는 한 주입니다. 성급한 일 처리는 반드시 화를 부르니, 급할수록 면밀히 일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90년 : 자신의 비밀이나 숨기고 싶은 일이 들통나기 쉬우니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78년 : 자신에게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66년 : 마음이 바쁘고 아무리 서둘러 보아도 별 진전이 없어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54년 : 약간의 여유와 넉넉함이 만족스럽게 여겨져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게 됩니다. 42년 : 자신이 세운 약속에 얽매여 휘둘리고 있는 형상이니, 주객이 전도된 상황입니다. 당신의 가정에 관한 여러가지 풍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바로 당신과 당신 의 가족들에 의해서 시작된 것이니, 말을 아끼도록 하십시오. 91년 : 아랫사람을 대하는 데에 신경을 써야 하는 한 주입니다. 79년 :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고집이 주위의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 시기입니다. 67년 : 안정된 마음과 환경이 이루어져서 실속 있고 희망찬 일로 이어질 운입니다. 55년 : 이기적인 행동을 하여 실속을 차리더라도 결국 이것이 화근이 될 운입니다. 43년 : 적절한 판단과 조치로 모두에게 인정 받고 업적이 크게 빛나 보일 때입니다. 일에 관련한 어려움에 처해있다면, 조금 더 참고 견디셔야 할 듯 합니다. 당신의 지친 표정은 주변사람의 힘까지 잃게 할 수 있으니 내색하지 않는 성숙함이 요구됩니다. 92년 : 당신이 속한 단체의 윗사람과 마찰이 있을 수 있습니다. 80년 : 만사가 귀찮아지고 혼자만 있고 싶어지는데, 휴식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68년 : 시행착오를 겪으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운이므로 실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56년 : 혼자 욕심을 내면 열심히 고생만 하고 오히려 남 좋은 일만 시키게 됩니다. 44년 :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더라도 사상누각이 될 운입니다.

◈닭(酉)띠.

용두사미가 될 수 있는 한 주이니, 처음부터 너무 큰 욕심을 부려 거창하게 시작하는 것 보다는 작은 계단을 하나하나 밟아가는 신중함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87년 : 가까운 친구를 먼저 위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결국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75년 : 전혀 가능성이 없거나 무리해 보이는 일에 나서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63년 : 당장 눈앞의 돈만 보고 이를 쫓게 되므로 보다 큰 것을 잃어버릴 운입니다. 51년 : 체면만 차리고 뒤로 물러나지 말고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을 보여야 합니다. 39년 :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은 절대 금물인 한 주입니다.

사소한 오해로 친구 사이에 불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말을 아껴야 하니,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도록 하십시오. 93년 : 벌여놓은 일은 많으나 수습되는 일은 없으니 모든 노력이 헛된 한 주입니다. 81년 :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기 쉬운 때입니다. 69년 : 어려운 일을 경험하여 내면적인 성숙과 외적인 성장이 함께 기대될 때입니다. 57년 : 육체적 안정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니 모든 것을 잠시 잊고 편안히 쉬십시오. 45년 : 욕심 때문에 양심을 속이고 부도덕한 행동을 하기 쉬우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새로운 직장이나 연인을 대할 때 적응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등의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환경이 자신의 조건에 맞게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닐 테니 인내력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88년 :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 상대의 자존심을 건드려 난처한 일을 당하기 쉽습니다. 76년 : 가까이 다가와서 잡으려 하면 자꾸 멀어지므로 침착하게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64년 : 자신감만 충분하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있으니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52년 : 괜히 일이 어렵게 보이고 자신감을 잃어 소극적으로 행동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40년 : 몸은 몸대로 아플 것이니, 건강에 유의하셔야 하는 한 주입니다. 손뼉도 부딪쳐야 소리가 나는 법 입니다. 옆에 있을 때 잘하는 게 필요합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할 일만 생기게 됩니다. 89년 : 남보다 앞서 가려고 하는 욕심이 지나쳐서 불행한 일을 만들기 쉽습니다. 77년 : 내가 하기 싫은 것을 남에게 미루고 자꾸 편한 것만 찾으며 나태해집니다. 65년 : 큰 성과를 얻더라고 만족하지 말고 마음가짐은 늘 처음과 같아야 합니다. 53년 :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발목을 잡거나 크게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41년 : 횡재하여 명예를 얻거나 귀인의 도움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약속시간에 늦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무엇이든 시한을 넘기지 않는 철저함이 요 구되는 한 주입니다. 94년 : 크고 작은 공중도덕을 모두 지키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82년 : 자신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이 생기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기 쉬운 때입니다. 70년 : 부족함을 감추려고 하지말고 빨리 이를 메우고자 노력을 해야 할 운입니다. 58년 :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큰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46년 : 실속보다 체면을 차리려고 하다가 의외로 큰 손실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남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삼가 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대체로 득보다 실이 많은 방향이니 길에서도 뜻하지 않은 액운을 만날 수 있습니다. 95년 : 일을 해결할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포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83년 : 내가 약간 손해를 본다는 생각으로 친구를 대해야 다툼이 생기지 않습니다. 71년 : 준비가 충분하니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 나가면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59년 : 자신의 노력이나 마음을 인정 받지 못해 섭섭하고 마음 상하기 쉬운 때입니다. 47년 : 안정적이고 편한 것만 원하게 되므로 적극적인 도전을 할 수 없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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