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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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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5월 14일 l 주간 포커스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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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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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39,40,47,49,50,51,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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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내집 꾸미기

118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5 / 1 4 (목 )

5 / 1 5 (금 )

5 / 1 6 (토 )

5 / 1 7 (일 )

1 8 (월 )

5 / 1 9 (화 )

5 / 2 0 (수 )

오후 비

오후 비

오전 비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최고 67 최저 43

최고 67 최저 45

최고 64 최저 46

최고 78 최저 53

최고 88 최저 54

최고 84 최저 54

최고 78 최저 47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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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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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알아서 생존하라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늦게까지 재택대 피령을 고수해온 덴버시와 오로라시가 포함한 트라이 카운티의 행정명령이 지 난 금요일에 해제되었다. 콜로라도주의 재택대피령은 당초 4월 10일경에 전체적 으로 만료될 것처럼 보였지만, 덴버 메트 로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 서 한 달 더 연기된 것이다. 이렇게 재택 대피령이 풀리면서 일반인들의 외출은 다소 자유로워졌고, 웬만한 비즈니스도 단계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확연히 줄어들지 않은 이러한 상황 에서 사회 및 경제활동의 제재가 풀린다 는 것은 ‘알아서 생존하라’는 명제가 이면에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방역 사령탑들이 줄 줄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국민들은 더욱 불안하다.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안 전 조치를 취하고 있는 곳인 백악관마저 도 코로나19에 안전할 수 없다는 사실이 증명된 셈이다.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밀착 보좌하며 시중드는 역할 을 해 온 파견 군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다음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 변인인 케이티 밀러까지 코로나에 감염 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백악관이 발칵 뒤 집혔다. 대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펜스 부통령도 자가격리 대상자에 올랐다. 이 외에 미국의 보건 수장도 줄줄이 격리대 상에 올랐다. 밀러 대변인과 백악관 코로 나 TF 회의를 함께한 스티븐 한 FDA 국 장과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도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염 병 대통령'으로 불리는 앤서니 파우치 국

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밀러 대 변인과 밀접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제한 된 자가격리'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우 에 따라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 제할 수 없다. 백악관 내 코로나 확산이 미 국의 코로나 대응까지 위협할 수 있는 상 황에 이른 것이다. 미국의 문제는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 한 일관되고 종합적인 대응책이 부족하다 는 데 있다. 간단한 마스크 정책도 아직 정 해지지 않았다. 백악관 직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8일 백악관 직원에게 보낸 지침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트 럼프 대통령은 외부 행사 때마다 마스크 를 쓰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은 데 이어 주 말에 백악관에서 열린 군 지도부와 회의 때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관되지 않는 정책은 이곳 콜로라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재택명령을 처음 발 효했을 때 콜로라도 주지사는 3월 26일부 터 4월 11일, 덴버시는 3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오로라시는 3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였다. 재택명령이 해제되는 날 도 콜로라도 전체는 4월 27일이었고 덴 버와 트라이 카운티는 5월 8일이었다. 또 트라이 카운티 중 더글라스 카운티는 4월 27일부터 행령명령을 해제해 또 다른 행 보를 보였다. 다른 시를 제외하더라도 덴 버와 오로라, 트라이 카운티는 도로 하나 를 사이에 두고 행정구역이 달라지는 인 접한 도시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마다 다른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면 코로 나 방역에는 아무런 효용이 없다. 비즈니스 영업재개 날짜도 혼란스럽다.

콜로라도주 산하의 비즈니스 규제기관인 도라(DORA)는 5월 1일 영업을 재개해도 좋다는 공지문을 재택명령이 연장된 오 로라와 덴버시에 소재한 업체들에 일제 히 발송했다. 이로 인해 일부 미용실과 네 일샵 등은 예약 손님을 1일부터 받기 시 작했으나, 9일로 영업재개일이 변경되면 서 업체들은 혼란에 빠졌다. 골프장 운영 도 마찬가지였다. 덴버시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4월 29일에 문을 열었지만 인 근 오로라시의 경우는 일주일 후에 코스 를 오픈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의 일환으로 덴버시는 일 인당 한 개의 카 트를 제공했고, 오로라시는 아예 카트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사설 골프 장의 경우에는 한 카트에 두 명이 탑승하 는 곳도 있어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는 골 퍼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그 다지 실효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마스크 착용에 대한 정책도 오락가락이 다. 콜로라도주는 마스크를 포함한 얼굴 가리개 착용을 강력하게 권고하면서 의 무착용이 확산되고 있다. 덴버의 경우는 지난 6일부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 용하지 않을 시 999달러 벌금까지 부과하 기로 했다. 하지만 한 길 건너 있는 오로 라시는 아직까지 권고 사안이다. 그렇다 면 덴버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야 하고, 길 건너 오로라에서는 굳이 착 용을 안 해도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번 달부터 미국 내 대부분의 주에서 경제활 동이 재개되었다. 더 이상 업체들의 발을 묶어둘 수 없다는 판단에서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노 출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한국의 경우를 보면 확연히 깨닫는다. 최근 전국 확진자 10명 이하를 기록하며 코로나 종식을 기대했던 한국이 경제활 동 재개와 애매한 거리두기 규칙으로 인 해 또 한번의 위기에 봉착했다. 이태원 클 럽발 집단 감염 규모가 백여 명이 넘었고, 클럽을 찾은 2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는 시작도 못한 상태여서 확진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포스 트 코로나 시대’를 언급한 문재인 대통 령의 취임 3주년 특별연설도 다소 빛이 바랬다. 지난 수개월동안 국민과 의료진 의 헌신적 노력으로 쌓은 공든 탑이 일순 간에 무너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아직 끝난 게 아닌데도 마치 코 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것처럼 착 각하고 방심한 대가가 크다. 한국이 이렇다면, 미국의 경우는 더욱 위험하다. 주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 침 중 추상적이고 애매한 규정들을 신속 히 보완해야 한다. 콜로라도주 만이라도 일관된 방역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재 택명령 해제, 비즈니스 단계적 영업 허용 방침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수그 러들어서가 아니다. 업체들의 원성을 조 금 덜 듣겠다는 정부의 궁여지책일 뿐이 다. 확진자가 결코 줄어들지 않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활 동할 수 있는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임 을 명심해야 한다. 탁상공론적인 백악관 과 오락가락한 주정부의 정책 속에서 우 리는 어쩔 수 없이 자가 생존법을 찾을 수 밖에 없다. 결코 일상에서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와 전쟁 중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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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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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동양인 대상 혐오범죄 신고안내

콜로라도주 한인회와 스프링스 한인회

콜로라도 주 한인회

폭언, 인종차별 받았다면 신고해야

16일 토요일 한국산 마스크 판매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콜로라도주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해 반( 아시아 정서 및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편견에 가득찬 폭언이나 인종차별을 겪었다면 바로 911로 신고해 야 한다. 혹은 오로라 경찰서(303.917.7280)나 덴버 경찰 편 견 범죄부서(720.913.6458)로 신고하면 된다.

민주평통에서 한국산 마스크 3천장을 구입해, 1천장은 주 류사회에 기증하고, 나머지 2천장은 지역에서 한인회를 통해 판매한다. 가격은 5장에 10불이며, 덴버지역은 16일(토) 오 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인회 사무실에서 판매한다. 문 의는 303.667.2605(조석산 회장), 719.229.1234(국선 회장).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메트로 지역 파머스 마켓 잇달아 오픈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엑셀 러닝 센터 1학년~12학년 대상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지켜야

미응답시 5월27일~8월14일 가정방문

온라인 여름강좌 수강생 모집

파머스 마켓이 하나둘씩 오픈한다. 코로나 사태에 맞물려 조심스럽지만 규정을 준수하며 영업을 할 예정이다. Cherry Creek(토) 5월16일, South Pearl Stree 5월17일, Erie 5월21일, Louisville 5월23일, Stanley Marketplace 5월29일, Highland 5월 31일, Festival Park 6월7일, Cherry Creek(수) 6월17일이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센서 스 용지는 대부분의 가정으로 이미 발송되었다. 설문지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5월27일~8월14일 사이 센서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한국어 서비스라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엑셀 러닝센터에서 1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온라 인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간은 6월1 일부터 7월30일까지이며, 저학년을 위한 새학기 준비반과 입시생을 위해 선택지도, 입학원서 및 추천서, 에세이 작 성, 인터뷰 훈련 등이 진행된다. 문의는 303.915.0030.

<스시가츠> 무제한스시 투고 시작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SAT, ACT 전문, 굿모닝 학원

런치 디너 가격동일 $12.99

로키스 푸드뱅크 유통창고

온라인 강의 진행중

무제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가츠에서는 All You Can Eat To-Go 서비스를 실시한다. 벤토박스 2개와 우동을 별도 포장해서 $12.99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런치와 디 너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다. 1호점은 303.368.8778, 2 호점은 303.790.8822, 3호점은 720.638.0879이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특히 로키스 푸드뱅크(Rockies food bank / 10700 E. 45th Ave. Denver)에서는 유통창고에서 일 할 건강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https://www. foodbankrockies.org/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굿모닝 학원에서 2020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읽기,쓰기,수학,어휘중심의프로그램과SAT/ACT프 로그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금은 비디오 및 온라인 강의가 주로 진행중이다. 주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689.0740

<서울바베큐> 구이, 콤보메뉴 10% 할인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

야채전, 된장찌개, 쌈, 파절이 포함

음식상자 포장, 전단지 배부 업무

기존 모든 수업 온라인 강의로

서울바베큐 식당이 모든 구이와 콤보 메뉴를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 모든 구이 메뉴를 2개 이상 구매 할 경우, 반찬과 야채전, 된장찌개, 쌈, 파절이를 함께 제공 하고 있다. 콤보 메뉴를 구매할 경우 술 한병도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문의는 303.632.7576.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분배 프로그램에 서 음식 상자를 포장하고 배포하는 봉사자와 센터에서 전단 지를 나눠주는 등의 업무를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원봉 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www.signupgenius.com/go/70a0f4facac23a0f94-drive)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에서는 기존의 모든 수업 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SAT/ACT/AP/방과후 수 업/사고력 수학/일기/쓰기/ 개인튜터 등을 온라인으로 수 강할 수 있다. 주소는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 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56.9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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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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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ㅣ인터뷰

코로나 확산 속 콜로라도에서도 아시안 인종차별 발생

폭언과 폭행 …경찰에 반드시 신고해야

코로나 확산 속에서 콜로라도에서도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재택명령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의 분노 수치도 상승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엉 뚱하게도 전 세계적으로 동양인들에 대한 폭행이나 분노표출이 이어지고 있다. 호주에서는 지난달 15일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출신의 동양인 여성 2명이 인 종차별 폭행을 당했으며, 한인 교민은 백 인 남성이 재채기를 하는 시늉을 하며 조 롱하는 인종차별을 당하기도 했다. 독일 베를린에서도 한인 유학생 부부가 인종 차별에 폭행을 당했다. 미국도 예외가 아 니다. 지난달 12일에 뉴욕 맨해튼 한인타 운에서 한국인 여성이 흑인여성에게 마스 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 으며, 앞선 4일에는 뉴욕 지하철에서 흑 인 남성 한 명이 아시아계 승객을 향해 스 프레이를 난사하는 혐오범죄가 발생하기 도 했다.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이 적은 콜로라도

에도 간간이 이런 인종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CPR 뉴스에 따르면, 센테니얼에 사 는 베트남계 첸 응씨는 사우스랜드몰 인 근에서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던 중에 스 케이트 보드를 타고 가던 젊은 청년으로 부터 심한 욕설을 들었다. 이 청년은 “ 당신이 온 곳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비 웃으며 유유히 사라졌다. 응씨는 “트럼 프 대통령이 걸핏하면 ‘차이니즈 바이 러스’라고 코로나를 칭하면서 자기같은 동양인들에 대한 혐오가 더 커지고 있다 며 눈물을 지었다. 루이즈빌에 있는 유니언잭이라는 이름 의 리커 스토어는 지난 3월 19일에 가게 바깥에다 백인우월주의적인 메시지와 함 께 “중국아, 고맙다”라고 비꼬는 사인 을 적어놨다가 주민들의 항의에 결국 사 과하고 사인을 내린 일이 있었다.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에 재학 중인 베트남계 알렉스 누옌은 외출을 할 때마 다 자신에게 쏠리는 시선이 매우 불편하 다. 실수로 기침이나 재채기라도 하면 화 들짝 놀라며 멀리 떨어지는 사람들을 보 며 마치 바이러스 덩어리 취급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오로라에 소재한 아 시아 태평양 인성개발원(APDC)의 최고 경영자 해리 부디시타르타씨에게 코로나 사태 이후 아시아인들을 향한 인종차별 에 대한 불만이 APDC내에 접수되었는지 를 물었다. 부디시타르타씨는 “많은 아 시아계 주민들이 인종차별을 받았다고 알

려왔다. 길을 가던 사람들이 “다 너희들 때문이야”라든지 “중국으로 돌아가라, 더러운 중국놈들”이라는 욕설을 듣기도 했고, 침을 뱉는다든지 수퍼마켓에서 장 을 보다가 일부러 심하게 어깨를 부딪친 후 사과 한마디 없이 가버리는 경우를 겪 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입원치료를 요할 정도의 심각한 폭행 사 건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부디시타르타씨는 혹시 인종차별을 당 하게 되면 “첫 번째, 즉시 안전한 곳으로 피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두 번 째, 경찰에 신고해 수사를 요청하라”고 권고했다. 그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 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현상황 이 계속되면 사람들의 불만도 커질 것이 며, 인종차별을 당하게 될 가능성도 더 커 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정부의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아시안 상공협회의 프랜 캠벨 회장 역 시 회원들의 경험담을 본지와 공유했다. 오로라에 사는 일본계 여성이 산책을 하 던 중에 차량 한 대가 옆에 바짝 붙더니 창문을 내리고 “당신은 나라를 잘못 찾 아왔다. 꺼져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또 한국계 입양아 여성 한 명은 덴버의 퍼시 픽 아시안 마켓 주차장에서 어린 아이들 을 차에서 내리고 있는데 한 백인 남성이 다가와 “너네 아시안들은 정말 역겹다” 고 소리치며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침을 뱉었다고 한다.

캠벨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에서 확산되기 시작할 때부터, 그러니까 콜로라도에 상륙해 퍼 지기 전부터도 이미 아시안들을 기피하 는 현상은 시작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동 양인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들의 온라인 리뷰들은 냉소적이고 부정적인 단어들로 가득차 있었고, 아시안들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은연중에 만연하기 시작했다. 그 녀는“굳이 면전에다 대고 욕설을 퍼붓거 나 신체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고 해 도 동양인이 운영하는 비즈니스를 이용 하는 것을 꺼리는 것도 사실상 인종차별 이나 다름없다. 그 단적인 예로 현재 동양 인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매출은 타인종에 비해서 적게는 30% 많게는 50% 이상 더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더라도 다시 팬데믹 이전의 수준까지 회복되기까 지 동양인들의 비즈니스는 훨씬 더 오래 걸릴 것임을 시사한다” 고 밝혔다. 캠벨 회장은 “만약 어떤 식으로든 편 견에 가득찬 폭언이나 인종차별을 겪었 다면 바로 911로 신고해달라. 아니면 오 로라 경찰서장 대행 바네사 윌슨 (303917-7280)이나 덴버 경찰의 편견 범죄부 서(Bias Motivated Crime Unit / 720-9136458)로 전화해 목격한 내용이나 직접 겪 은 인종차별을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일 오로라시는 동양인 대상 혐오범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의회 본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채택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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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코로나 구호 연방 지원금 5억5,800만달러 수령

콜로라도주 5개 카운티, 인구수 기준으로 배분 중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지원예산 5억5,800만 달 러가 콜로라도주에 배분됐다.

지난달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지원예산 5 억5,800만 달러가 콜로라도주에 배분됐다 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퍼슨 카운티의 제리 디툴리오 재 무관은 “우리는 이런 종류의 돈을 받은 적 이 없다”고 말했다. 연방의회는 현재 미국 내 50개주와 타운정부에 지원할 1조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추가예산을 검토하고 있 다. 콜로라도주내 5개 카운티 정부 관리들 은 관내 타운정부와 자치단체에 이번에 예 산을 어떻게 분배할지, 그리고 어디에 쓸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5억5,800만 달러 는 ‘코로나19 구제 및 경제 안전법’에 따라 최소 5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있는 콜 로라도주내 5개 카운티에 직접 지원된다. 나머지 59개 카운티는 인구수가 기준에 미치지 못해 운이 없게도 제외됐다. 이번 예산은 4200만 달러의 주택도시개 발예산과 같은 연방정부가 기존에 콜로라 도주에 배정하는 지원금과는 별도다. 여기 에는 미국 내 기업들에 대한 급여 보호 프 로그램 자금 73억 달러나 연방 사업 대출 금 약 3억 달러 또는 실업자 자격을 갖춘 자

에게 돌아가는 추가 연방 지원금은 반영되 지 않는다. 제퍼슨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 달켐퍼 위원장은 “케어스법(CARES Act)으로부 터 1억170만 달러를 받은 제퍼슨 카운티는 이 돈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실을 본 지 역 사업자를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을 마련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고 말했다. 커미셔너들은 조만간 모임을 갖 고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제퍼슨 카운티에서 코로나19과 관련해 지 출한 예산은 33만 달러였는데, 앞으로 이 수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타운과 카운티에서는 연방정부가 정 확한 코로나19 관련 지출 가이드라인을 알 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비상 예산 지출을 망 설이고 있다. 제퍼슨 카운티 디툴리오 재무관은 “가장 큰 잠재적 문제는 이 예산에 대한 규칙과 규정이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 금은 꽤 유동적이어서 다양한 코로나19 관 련 품목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툴리오 재무관은 “만약 연방정 부가 코로나19 관련 지원예산을 낮추기 시 작한다면 언젠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나는 사람들이 현재의 정보에 근거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연방 정부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이기 때문 에 모든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융통성을 가 질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파소 카운티 마크 월러 커미셔너에 따 르면, 1억2,570만 달러를 받은 엘파소 카운 티에서는 8,300만 달러를 보유하게 되며,

나머지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각 타운에 배 분될 것이라고 한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시 는 약 3,8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그 는 설명했다. 월러 커미셔너는 “우리는 이 자금 사용에 대해 연방정부가 좀 더 구 체적인 지침을 내려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연방정부는 자금 사용처에 최대한 의 유연성을 부여함으로써 우리가 가능한 한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빠르게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루크 해틀스태드 아라파호 카운티 대변인 은 “엘파소 카운티가 인구수를 기준으로 타운정부에 예산을 나눠줄 계획인 반면, 약 1억1,450만 달러를 받은 아라파호 카운티 는 조금은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타운 정부들에게 구체적으로 입증 가능 한 비용을 요청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필요성에 기초해 배분할 예정이다. 경제회복, 카운티 및 타운 공무원들의 건강, 항체검사, 취약주민 지원, 코로나19 대처 우수사례 교육 등 우선해 지 출할 목표 초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덴버시 금융국의 줄리 스미스 대변인에 따르면 덴버시 관리들은 연방정부로부터 앞으로 2주 안에 어떻게 이번 지원금이 쓰 일 수 있는지에 대한 최종 지침을 받을 것 이라고 한다. 덴버는 연방정부로부터 직접 케어스법(CARES Act) 기금 1억2,680만 달 러를 받았고, 다른 연방보조금도 받았다. 시 당국자들은 지금 어떤 연방 지원금이 어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 있다. 스미스는 덴버가 의료용품에 지출한 거의 400만 달러는 물론, 쉘터 서비스와 물

품구입에 지출된 약 1,400만 달러와 청소 및 위생용품에 지출된 200만 달러도 이번 지원금으로 지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주의회 대표단 에 편지를 보내 덴버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만약 도시와 주들이 예 산 부족으로 파산을 선언하게 된다면, 그것 은 ‘참혹한 비극’이 될 것이라고 핸콕 시 장은 말했다. 최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핸 콕 시장은 기자들과 지역사회 활동가들에 게 “남녀를 막론하고 우리 경찰관, 우리 소 방관, 우리 선생님, 우리 지역 보건 공무원, 그리고 다른 필수 요원들이 매일매일 코로 나19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동안 예산이 고 갈된다면 솔직히 가장 중요한 병사들의 해 고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로부터 약 9천만 달러를 받은 애 덤스 카운티의 크리스타 브루닝 대변인은 조만간 자금 배분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 혔다. 반면, 인구가 적은 소타운들은 이같 은 연방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에스테스 파크 타운은 코로나19 창궐로 관 광객이 급감함에 따라 올해 판매세 수입이 50%나 감소해 타운 재정이 큰 타격을 입 고 있다. 콜로라도주 산악지대에는 이처럼 관광 관련 수입이 연예산의 상당비중을 차 지하고 있는 작은 타운들이 즐비하다. 이 들은 연방정부의 코로나19 구호 지원금 혜 택을 거의 못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연방의원들은 소타운을 포함해 각 주와 지 방 정부에 1조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는 법 안을 상정했으나 공화당의 반대로 표류 중 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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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소식

콜로라도주 전체 코로나 감염자의 20%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가장 어려운 주

요양원 등 노인거주시설 입주민이나 직원들

콜로라도주 4위

지 않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확실한 발병사례가 없는 시설 에서 또 다른 사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교도소, 식품 가공 공장, 소매점 외에도 130개에 달하 는 주거용 관리 시설에서도 발 병사례가 확인됐다. 주 당국자 들은 또 노인 관련 시설의 입 콜로라도내 코로나19 확진 케이스 20% 이상이 노인 주민들과 직원들이 일반 사람 이나 장애인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 진은 사망자가 가장 많은 체리 크릭 너싱 센터의 전경. 들보다 더 검사를 많이 받았 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감 콜로라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염사례도 더 많이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케이스 가운 고 설명했다. 노인 주거 관련 시설에서 데 20%(5건 중 1건꼴) 이상이 노인이 감염돼 사망한 케이스에는 직원보다는 나 장애인을 위한 주거시설과 관련이 노인 입주민인 경우가 훨씬 많다. 또한 있으며, 지금까지 입주민 1,600명 이상 노인 입주민 사망자수는 주전체 사망자 과 직원 1,4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 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센테니 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덴버 포 얼 헬스케어 센터(Centennial Healthcare 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노인 주거시설 Center), 주니퍼 빌리지(Juniper Village), 에는 생활보조시설, 요양원, 노인아파 로렐 매너(Laurel Manor), 윈슬로우 코 트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된다. 이중 코 트(Winslow Court) 등의 시설에서는 최 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 근 들어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되지 은 요양원으로 입주민 1,312명, 직원 않는 등 지금까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1,183명이 확진 또는 감염 개연성이 높 일부 시설에서 사망자 증가세가 둔화되 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얼마나 많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에벤 은 입주민과 직원들이 아직도 아프거 에저 루터런 케어 센터(Eben Ezer Lutheran Care Center)와 파크뷰 케어 센터 나 회복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콜로라도주 보건환경국(Colorado (Parkview Care Center)의 사망자수는 최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 근들어 급격히 증가하는 등 시설별로 대 vironment/CDPHE) 관계자들은 주거시 조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가 많이 발생 설과 관련된 사례들의 목록이 포괄적이 한 시설은 다음과 같다.

▶체리 크릭 너싱 센터(Cherry Creek Nursing Center)/오로라: 감염 68명, 사 망 25명 ▶센테니얼 헬스커에 센터(Centennial Healthcare Center)/그릴리: 감염 38명, 사망 19명 ▶페어레이커 매너(Fairacres Manor)/ 그릴리: 감염 40명, 사망 14명 ▶에벤 에저 루터런 케어 센터(Eben Ezer Lutheran Care Center)/브러시: 감 염 31명, 사망 12명 ▶홀리 하이츠 너싱 케어 센터(Holly Heights Nursing Care Center)/덴버: 감 염 22명, 사망 12명 ▶콜롬바인 노스 쇼어(Columbine North Shore)/러브랜드: 감염 30명, 사망 11명 ▶앰버우드 코트 리햅&케어 커뮤니 티(Amberwood Court Rehabilitation and Care Community)/덴버: 감염 21 명, 사망 11명 ▶주니퍼 빌리지(Juniper Village)/오로 라: 감염 36명, 사망 10명 ▶윈슬로우 코트(Winslow Court)/콜로 라도 스프링스: 감염 27명, 사망 10명 ▶로렐 매너(Laurel Manor)/콜로라도 스프링스: 감염 24명, 사망 10명 ▶파크뷰 케어 센터(Parkview Care Center)/덴버: 감염 24명, 사망 10명 ▶모닝스타 엣 마운튼 쉐도우즈 (MorningStar at Mountain Shadows)/콜 로라도 스프링스: 감염 23명, 사망 10명 <이은혜 기자>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미국 내 50 개주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하기에 가장 어려운 주를 조사해 순위를 매긴 결과, 콜로라도주는 전국 4위를 차 지했다. 자연환경이 야외활동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콜로라도주에서는 주민들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비탈길이나 오솔길에 오르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재택대 피(stay-at-home) 행정명령으로 (지금은 재택안전(safer-at-home)으로 변경)이 시행되면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많이 수 반되는 인기있는 야외활동이 크게 위축됐 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스키장도 일시 폐 쇄됐다. 월렛허브는 콜로라도주는 코로나19 사 태 발생이전에는 스포츠, 운동, 레크리에 이션 등 각종 야외활동에 가장 많은 시간 을 소비하는 주의 하나였다. 콜로라도주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주는 오레 곤이 유일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소개된 ‘야외활동에 지출되는 돈’ 항 목에서도 콜로라도는 톱 10 안에 들었다. 콜로라도 같은 곳에서는 야외활동이나 소셜활동을 못하게 하는 것은 매우 무지 한 행위로 간주된다. 이번 조사에 인용된 데이비드 웨이스버드 조지 메이슨대 교수 는 “야외활동이 왕성한 지역은 사회적으 로나 경제적으로나 비용이 엄청나게 소요 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제일 어려운 주 1위는 유타였고, 반면 가 장 쉬운 주는 는 앨라배마가 선정됐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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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캐슬락의 레스토랑, 어머니날 맞아 배짱 영업 재택권고령 위반으로 영업정지 받아

(좌)캐슬락에 소재한 한 식당이 어머니날을 맞아 레스토랑을 전면오픈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우)영업정지로 문을 닫은 이후에도 일부 주민들 은 입구에 현금을 붙여놓으며 레스토랑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재택권고령이 발효되자마자 주 보건당국 의 규정을 보란듯이 위반한 레스토랑이 나 타났다. 공교롭게도 아침식사와 함께 한식 을 파는 레스토랑이었다. 캐슬락에 소재한 C & C 커피 앤 코리언 키친(C&C Breakfast & Korean Kitchen)은 어머니날을 맞아 콜로 라도 주의 재택권고령을 보란 듯이 무시하 며 레스토랑을 전면오픈해 정상영업을 시 도했다. 신고받은 비디오를 보면 일요일 오 전부터 이 레스토랑은 손님들로 가득 찼으 며, 이들은 모두 테이블에 앉아 사회적 거 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채 음식을 서빙받아 식사를 했다. 전 미국이 코로나로 인해 예민한 가운데 배짱좋게 문을 열어 영업을 한 이 레스토 랑의 소식은 전국 뉴스로 방송되면서 전국 의 관심을 끌었다. 결국 이 레스토랑은 주 지사의 명령을 어기고 공중안전에 위협을 가했다는 죄목에 괘씸죄까지 추가되어 영 업정지를 당했다. 콜로라도 비즈니스 데이 터에 따르면, 이 레스토랑은 지난 3월 30일

에 등록된 신규 사업장이었다. 이곳에서는 미국식 아침식사와 부리또, 타코 같은 멕시 칸 음식을 포함한 아침식사 메뉴, 커피, 차 종류 같은 카페 메뉴 외에도 불고기, 돼지 불고기, 잡채 볼, 한국식 타코 플레이트 등 이 포함된 한식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다. 캐슬락 경찰은 경찰관 한명이 트라이 카 운티 보건국에 이 카페가 문을 열어 정상 영업을 하고 있음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보 건당국은 “우리는 C & C가 주지사의 재 택권고령을 무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조 차 지키지 않은 채 레스토랑을 전면 오픈 한 것에 매우 실망했다. 이들의 결정은 명 령을 준수한 더글러스 카운티의 다른 비즈 니스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공중 안전에 도 잠정적인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으며, 결국 이 레스토랑의 영업 라이센스를 정지 시켰다. 주지사측 대변인도 이 소식을 듣고“이 들 레스토랑들은 법을 위반했을 뿐만 아니 라, 직원, 고객, 그리고 커뮤니티의 다른 사

람들의 생명도 위험하게 만들고 있다. 재택 권고령 하에서 레스토랑, 푸드 코트 는 비 즈니스들은 매장에서 식사를 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배달과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만 가능하다. 이렇게 재택권고령을 위반하고 영업하는 레스토랑이 있다면 즉각 공중보 건당국에 신고해주기 바란다.”며 즉각 성 명을 발표했다. 이 레스토랑은 영업장 폐쇄 명령이 떨어진 월요일 오후까지도 계속해 서 영업을 했다. 당시 레스토랑 안은 마스 크를 착용하지 않은 고객들로 가득 차서 문 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레스토랑의 공동 오너인 제시 아레야노는 “우리는 월급으 로 먹고 사는 많은 사람들을 해고해야 했 다. 그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해야 하는가? 레스토랑들은 지금 굉장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 어떤 지침도 나오지 않고 있으며, 주 지사는 다음주, 또 다음주, 아마도 또 다음 주 이런 식으로 확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지 않는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그는 “주지사는 그냥 앉아서 우리를

협박만 하고 있다. 우리가 말을 듣지 않으 면 더 가두어 두겠다고 말이다. 이건 보건 도 뭣도 아니다. 그냥 저 사람들은 “우리 에게 권력이 있으니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를 본보 기로 삼겠다면 괜찮다.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아레야노는 월요일 오후 2시 30분에 레 스토랑 문을 닫아야 했지만 훨씬 늦게까지 문을 열어놓았다며,“덴버, 롱먼트, 오로라 등지에서 우리의 결정에 지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문을 더 늦게까 지 열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주민인 마이크 린지 는 이 레스토랑을 지지하는 주민들 중 한 명이다. 그는 가족들을 데리고 일부러 이 레스토랑을 찾아 아침식사를 즐겼다. 린지 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우면 그냥 집 에 있으면 된다. 선택은 정부도 누구도 해 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는 것이 맞는 것 이다. 그래서 이 레스토랑이 오픈한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레스토랑이 영업정지로 문을 닫은 후에 도 일부 주민들은 현금을 레스토랑 바깥에 다 붙여놓으며 레스토랑을 지지하고 있다. 트라이카운티 보건당국의 잔 M. 더글러 스 주니어 박사는 “이 레스토랑이 정부 방침을 어기고 마음대로 행동한 점이 정말 실망스럽다. 정부의 재택권고령을 성실히 받아들이는 많은 주민들과 비즈니스들에 게 이들의 행동은 공정하지 못하다. C&C 가 규정을 받아들여 올바르게 영업을 하겠 다고 약속해 영업정지를 풀수 있기를 바란 다”고 전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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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카운티도 5월 9일부터 재택권고령으로 변경

사제폭탄 소지 혐의 콜로라도 남성 체포

오로라 시 등 비즈니스 규정 지키며 천천히 오픈하기로

봉쇄령 반대 무장시위 선동

트라이 카운티 보건당 국의 잔 M. 더글러스 주 니어 박사는 “코로나 사 태 동안에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전례없는 다양 한 제약을 잘 따라준 우 리 커뮤니티에 감사인사 를 전하고 싶다. 코로나 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 회적, 정신적, 그리고 경 제적인 큰 타격을 안겨 트라이 카운티 중 아담스, 아라파호 카운티는 덴버 지역의 다른 주었다. 아직까지 코로나 사태가 끝나지 않았지만, 보건당국들과 함께 5월 9일부터 재택권고령으로 변경했다. 이제 우리 병원들은 갑자 트라이 카운티 보건당국(TCHD)이 덴 기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 버 메트로 지역의 다른 보건당국들과 도 이들 환자들을 수용할 충분한 여력 함께 5월 9일부터 제러드 폴리스 주지 과 장비들을 구비해놓았다. 우리 커뮤 사의 재택권고령(Safer at Home)으로 니티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늦 변경하기로 했다. 트라이 카운티에 소 추기 위해 행한 많은 희생에 감사하고, 속된 3개 카운티인 아담스, 아라파호, 비즈니스들이 천천히 오픈하기 전까지 더글러스 카운티들 가운데 아담스와 아 우리 커뮤니티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 라파호는 5월 8일까지 자체적으로 재 해 계속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 택명령(Stay at Home Order)을 준수해 혔다. 지난 4월 27일부터 각 지역정부들이 왔다. 그러나 8일에 이 명령이 만료되면서 앞다투어 재택명령을 연장한 이후, 코 아담스와 아라파호 카운티는 주의 다른 로나 검사와 개인 보호장비(PPE)가 크 카운티들과 함께 재택권고령으로 자동 게 개선되기 시작했다. 콜로라도 보 으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에 따라 주요 건환경부가 추가 검사 키트와 PPE를 한 비즈니스들은 계속해서 오픈할 수 지역정부 의료진들에게 보급하면서, 있으며, 비필수적인 비즈니스들은 몇가 TCHD 역시 의료진들과 협력해 부족 지 제한규정을 준수하면서 서서히 오픈 한 의료장비는 없는지, 코로나 검사 키 트의 공급은 충분한지를 시시각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보고받았다. 덕분에 지난 2주 동안 아담 스와 아라파호 카운티의 코로나 검사수 는 각각 109%와 86%로 크게 증가했다. 재택권고령으로 하향조정되기는 했 지만, 많은 규정들은 여전히 재택명령 과 동일하기 때문에 완전히 마음을 놓 아서는 안 된다. 또 대부분의 비즈니스들은 직원이나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 으며, 트라이 카운티 역시 바깥 외출 시 에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 하고 나섰다. 한 달 넘게 문을 굳게 닫아 걸었던 비즈니스들은 이번 재택권고령 이 확정됨에 따라 한 번에 매장 안에 들 어올 수 있는 손님의 수를 크게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천천 히 오픈할 수 있게 되었다. 폴리스 주지 사의 재택권고령 하에서 교회들도 조금 씩 오픈할 수 있게 되었으나 코로나 사 태 이전 수준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당국은 되도록이면 교회 예배도 온라 인 라이브스트림으로 하되, 10명 이하 의 교인들이 6피트씩의 간격으로 떨어 져 앉는 식의 작은 예배는 가능하도록 했다. 또 예배나 미사 동안에 3세 이상 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트라이 카운티 지역의 비즈니스 오픈 과 관련한 문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 시 사이에 전화 720-713-6030, 혹은 이메일 covidbusinessrecovery@tchd.org 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연방수사국이 공개한 번(좌)과 사제폭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령에 반대하며 총기 무장시위를 선동한 콜로 라도주 50대 남성이 사제폭탄 소지 혐의로 연 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4일 ABC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FBI 수사관은 지난주 콜로라도 주 러브랜드에 거주하는 브래들리 번(53)의 집 을 급습해 파이프 폭탄(파이프에 화약을 채워 넣은 사제폭탄) 4개와 2파운드(0.9㎏) 분량의 화약을 압수했다. FBI는 지난 1일 콜로라도주 의회 의사당 주 변에서 열렸던 코로나19 봉쇄 반대 시위를 앞두고, 특이 동향을 파악하던 중 소셜미디 어에 공격적인 메시지를 반복해서 올리는 번 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번은 코로나19 항의 시위에 공격용 소총을 갖고 가자는 글을 게 재했고 자신도 "강력한 무기"를 들고 시위에 참여하겠다고 예고했다. FBI는 코로나19 항 의 시위가 열리기 직전에 번이 사제폭탄을 갖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체포했 다. 번은 FBI 조사에서 집 앞에 나타난 괴한 을 쫓아내기 위해 사제폭탄을 보관하고 있었 다고 주장했지만, FBI는 코로나19 항의 시위 와 사제폭탄의 연관성에 대해 계속해서 추궁 하고 있다고 ABC방송은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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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소통 소통하는 첨단 비즈니스로 만들어드립니다 온라인 주문 주문·결제 시스템 구축 돕는 텍맥스

텍맥스에서는 리테일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휴대용 결제 시스템을 비롯해 언제 어디 서나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 도 부인하지 못한다. 옛날에는 가게를 차 려놓으면 앉아서 고객을 기다렸다. 좀 더 적극적으로 손님을 끌려면 전단지를 뿌 리거나 쿠폰을 지급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이제 세상이 바뀌어서 모든 것은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있다. 인터넷과 컴 퓨터가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가 힘든 세 상이 되어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가게를 오픈만 해놓고 가만히 앉아서 고 객을 기다리는 비즈니스는 없다. 세상이 변하는 만큼 사업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 비즈니스들은 어떻게 고객을 끌 까? 식당을 예를 들어보자. 직접 매장에 들러 식사를 하고 가는 손님 이 있고, 투고를 해서 가는 손님이 있고, 배달주문을 하는 손님이 있다. 이 세 유형 의 손님들을 모두 잡으려면 인터넷 기반 으로 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이 구축이 되 어야 한다. 식당의 웹사이트나 다른 온라 인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주문을 하면 식당은 이 주문을 받 아서 음식을 준비한다. 배달이 필요한 경 우 배달앱과 연동해, 투고가 필요한 경우, 픽업 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음식을 준비 해두어야 한다. 온라인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매장까지 들러 돈을 지불 해야 하거나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한 결 제 시스템은 필수이다. 신중인씨가 운영하는 텍맥스(TekMax) 는 현대 사회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전문회사이다. 15년 전에 보안 카메라 설 치 전문 비즈니스로 시작했던 텍맥스는 이제 CCTV 설치뿐만 아니라, POS, ATM 설치 및 운영, 크레딧 카드 결제 서비스같 은 오프라인 서비스부터, 온라인 주문, 고 객의 리뷰 관리, 온라인 예약, 온라인 마 케팅 같은 온라인 서비스까지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다양

컨비니언스토어, 그로서리, 선물가게, 담배가게 등 전세계 5만여 리테일 스토어에서 가장 선호하고 있는 PC America., 특히 리커스토어에서 선호하고 있는 POS, 레스토랑에서 각광받고 있는 시스템(왼쪽부터).

하게 제공하고 있다. 신중인 사장은 “우리 텍맥스 의 로고에는 Retail as A Service 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즉 단순 하게 손님이 찾아오기를 기다 리는 수동적인 비즈니스가 아 니라, 텍맥스가 제공하는 플랫 폼으로 무장해 고객과의 소통 스케줄 및 고객관리 등이 편리한 Nail Salon POS, 레스토랑의 셀프주문 시스템인 키오스크, 코로사 사태 속에 을 통해 능동적으로 손님을 찾 서 레스토랑의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왼쪽부터). 아가고, 손님이 찾아오게 만듦 으로써 더 성공적인 비즈니스 로 만들어주겠다는 우리의 사 명과 소신이 담긴 문구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텍맥스는 레스토랑뿐만 아니 라 각종 리테일 비즈니스, 리커 스토어, 네일샵 등 다양한 비즈 니스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충 현금자동인출기 ATM, 보안카메라 CCTV, 그리고 구글 업체등록 및 고객들의 리뷰까지 관리한다(왼쪽부터). 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을 마련해두고 있다. 매출, 재고 현황, 고 손님이 꼭 카운터까지 와서 계산을 해 고 볼 수 있다”며, “우리는 모두 나름대 객의 주문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 야 할 필요는 없다. 텍맥스는 카운터, 손 로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능 는 POS 시스템은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님 테이블, 키오스크, 푸드 트럭, 웹사이 력을 끌어내려고 하지 않는다. 미국이라 서는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다. 텍맥스 트, 혹은 고객의 집 등 어디서든 결제가 는 광대한 기회의 나라에 살면서, 성공할 는 PC 아메리카, 리커 POS, NCC POS 등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준다. 수 있는 내 능력은 그대로 사장시켜버리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설치 및 관리해줌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은 어떤가? 길게 고 그럭저럭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능 으로써 비즈니스 오너들이 편리하게 비 줄을 서서 음식을 주문할 차례를 기다리 력을 적극적으로 끄집어내서 사용하는 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 던 시절은 지나갔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 장 안에 ATM 기계를 비치해두면 카드 대 더라도 매장 안에 비치된 키오스크를 통 다. 텍맥스는 우리 모두가 성공해서 행복 신 현금을 사용하는 고객이 늘게 된다. 또 해 빠르게 주문을 마칠 수 있도록 도움으 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TM을 통해 현금을 인출할 때마다 수수 로써 인건비도 줄이고 손님들의 불편도 손님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성실함 료로 추가 수입을 받을 수 있다. 크레딧 최소화할 수 있다. 네일샵같은 서비스 업 과 신뢰로 15년간 비즈니스를 해왔다. 나 카드 회사에 내야하는 수수료도 줄일 수 종은 고객들이 손쉽게 페이스북, 인스타 혼자가 아닌 우리모두가 잘 살고 성공할 있으니 1석 2조를 기대할 수 있다. 그램, 구글 등을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도 수 있도록 함께 서로 이끌어주는 사회가 비즈니스의 보안과 향후 발생할 수 있 록 하고, 주인은 여러 명의 네일 아티스트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 우리는 모 는 법적 소송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의 스케줄을 한 화면에서 확인해 쉽게 예 두 행복할 수 있는 충분한 권리가 있으니 있는 CCTV는 비즈니스에 있어서 이제 약 변경 등을 도와줄 수 있다. 말이다”라고 밝혔다. 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텍맥 신 사장은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온라 텍맥스의 주소는 7290 Samuel Dr. 스는 선명한 4K 고화질, 매장 일부 지역 인은 이제 옵션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305, Denver, CO 80221이며, 문의전 만 확대가 가능하고 360도 회전 이미지 국경의 개념도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는 303-336-6244, 웹사이트는 www. 제공 등 매장 안팎을 꼼꼼하게 감시해주 온라인은 또 다른 거대한 마켓이며, 비즈 tekmaxllc.com이다. 는 카메라를 설치해준다. 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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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행정명령 발동

덴버 너기츠 말론 감독

퇴거 제한, 2억2천여만 달러 지출 삭감 등

"역대 최고 선수는 조던"

이주의 핫뉴스

정 결정을 강요하는 도전적인 시기”라 고 말했다. 주지사가 발동한 행정명령 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거시설에서의 퇴거 및 차압 중지, 전기·개스 등 공공 유틸리티 중단 금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요양원 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폴리스 주지사가 정부 지출을 줄이고 주거지 ▶5월 22일까지 스키장 폐쇄 연장 퇴거를 일시 중지, 스키 리조트의 폐쇄를 연장 퇴거 중지는 주택관련 활동가들의 강 력한 요구와 아울러 폴리스 주지사가 하는 등 여러 건의 행정명령을 발동시켰다. 앞서 공권력을 동원한 퇴거 집행을 중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최 지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이번에 행정 근 주예산 부족에 대응해 정부 지출을 명령으로 구체화됐다. 그러나 주전역 2억2,870만 달러 줄이고 주거지 퇴거 에 걸쳐 행정명령을 발동시키지는 않 (eviction)를 일시 중지시키며, 스키 리조 았다. 이에 따라 덴버, 메사, 웰드, 볼더 트의 폐쇄를 연장하는 등 여러 건의 행 카운티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조치를 취 정명령을 발동시켰다. 할 수밖에 없다. 이번 주예산 지출 삭감으로 회의 참석 폴리스의 이번 행정명령으로 세입자에 을 위한 여행이 최소화되고 일부 프로젝 대한 보호가 강화된다. 보호조치에는 집 트를 지연시키며 일부 공석중인 일자리 주인이 월세 미납 임대인에게 수수료 부 를 즉시 채우지 않는 것과 같은 항목들이 과를 금지하는 것,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영향을 받게 된다. 연방 퇴거 및 압류 보호를 서면으로 통지 로런 라슨 주지사 예산담당 국장은 주 하도록 지시하는 것, 세입자들이 월 임대 상·하원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 료를 상환할 시간을 추가로 가질 수 있도 이번 지출 삭감으로 인해 주 공무원들의 록 하기 위해 주 정부기관이 부동산 소유 해고나 무급 휴가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 주 및 집주인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도 며 코로나19 공중 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록 지시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주정부의 대응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폴리스 주지사는 “이 행정명령의 어 것”이라고 밝혔다. 떤 것도 개인이 모기지나 렌트비 지불 폴리스 주지사는 서한에서 “코로나 의무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지는 19으로 인한 경제적 붕괴로 주정부의 않는다”고 전했다. 이 보호조치는 다 세입 부족이 심각하다. 따라서 지금은 른 개인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거나 균형 예산을 유지하기 위해 어려운 재 상당한 재산 피해를 주는 세입자는 제

외한다. 단,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누군 가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경우는 위 협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예산 삭감은 에너지, 교정, 교육, 메디 케이드를 포함한 주 전체 지출의 거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친다. 폴리스는 이번 행정명령에서 “내년에도 예산 삭 감과 더 많은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이 지만 이번 삭감은 현재 회계연도에만 영 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2019~2020 회계연 도에는 주정부의 기능을 수행하고, 본 행정명령에 규정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의 일부의 중단이 필요하도록 기관 및 기 관을 지원하기 위해 지출할 수 있는 충분 한 수입이 없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체 지출 삭감액의 80% 이상인 1억8,300만 달러는 저소득층 개인과 장 애인들을 위한 정부 건강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 서비스, 그리고 요양원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지출이 동결되는 항목에는 ▲주택 관련 범죄자 대상 개인 교도소 상환 예산 60 만 달러 ▲교사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 지원 50만 달러 ▲형사사법제도의 일부 였던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 장학금 20 만 달러 ▲연장자 대상 서비스 50만 달 러 ▲위탁양육 및 입양부모 모집 예산 26,250달러 등이다. 이밖에 아동 복지 서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주공원 및 야생동물 보호 등과 관련된 예산도 어 떤 형태로든 영향을 받게 된다. <이은혜 기자>

마이크 말론(49, 사진) 너기츠 감독 은 최근 USA 투 데이와의 인터뷰 에서, “NBA 역 대 최고의 선수 는 LA 레이커스의 간 판스타 르브론 제임스(36)가 아닌 샬럿 호 네츠 구단주인 마이클 조던(57)”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말론 감독은“르브론 제임스와 5년을 함 께하여 굉장히 친하다. 역대 최고라 충분히 주장할만한 선수다. 하지만 조던보다는 킬 러 본능이 조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조 던은 농구황제라는 칭호뿐 아니라 모든 스 포츠를 통틀어 사상 최고 중 하나로 여겨진 다. 시카고 불스에서 6차례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고 정규리그 MVP를 5번 수상했다. 6 회 우승 모두 결승전 MVP를 석권할 정도로 중요한 고비마다 승부수를 날렸다. 말론 감 독은 “조던은 킬러 본능을 가지고 있으므 로 은퇴 후에도 여전히 사상 최고로 평가된 다”고 강조했다. 조던은 2002-03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아직도 대중 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방송 ESPN이 지난달 21일부터 방영한 신규제작 다큐멘 터리 ‘더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는 다큐 시청률을 갱신하는 등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5~2010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코 치로 르브론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었던 말 론 감독은 2015년부터 너기츠팀을 지휘하 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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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권하는 자녀 독서지도 팁 코로나로 길어진 집콕기간‘독서습관’길러보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장기 휴교로 인해 실감이 나진 않겠지만 이제 얼마 안 있으 면 전국의 많은 학교들이 여름방학을 맞 게 된다. 예년의 여름방학이었다면 캠프 에 체험학습에서 전시회까지 자녀들과 함 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났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사정이 다르다. 여느 방학에서 도 중요했었지만 특히 이런 비상 시국 속 의 여름방학에서 빠뜨려서는 안 될 것이 바로 독서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책 읽기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어쩌면 독서의 매력 에 푹 빠지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다. 여름방학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습관 을 심어주는 요령을 살펴본다. ◆ 이제는 온라인 도서관 활용

여름방학 중 독서 습관을 키우는데는 동 네 도서관만큼 좋은 곳은 없을 것이다. 하 지만 로로나 감염 우려로 인해 공립 도서 관들은 문을 닫은 상태다. 하지만 오프라 인이 아닌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도서관의 온라인 서비스에 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은 물론 뮤직과 팟 캐스트, 영화, 뉴스페이퍼와 매거진, 온라 인 수업 등 디지털 자료를 활용할 수 있 다. LA 지역 도서관들의 경우 뉴욕타임스, RBdigital, Overdrive, Hoopla 등 다양한 프 로바이더들과 제휴하고 있다. 온라인 도서관에서는 부모가 책을 골라 주는 것보다 자녀가 직접 책을 선택하고 읽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이 원 하는 책을 읽을 때 아무래도 더 흥미를 느 끼게 마련이다.

◆ 여름방학 독서 왜 중요하나

독서 습관 들이기 는 긴 여름방학이 아주 중요하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 면 여름방학 5주 이상 독서를 한 학 생들은 다음 학년 도에 어휘력 및 독해력에 큰 성과를 거뒀 다. 물론 이 기간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 을 갖는 것도 큰 베니핏이다. 특히 독서 습 관 들이기 기준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인 4~8학년생이라면 여름방학을 좋은 독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부모 가 가이드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독서는 글을 읽는 것, 즉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대입전형에서 도 독서를 많이 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낸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바로 독서과정에서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내 기 때문이다. 어떤 주제의 책도 좋다. 논리 적 글을 많이 읽으면 논리적 사고의 능력 을 키울 수 있으며 정서적 느낌이 강한 책 을 통해서는 인간과 삶의 다양한 모습을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책을 읽 은 후에는 부모 혹은 친구와 토론을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 알맞은 독서지도 중요

자녀가 좋은 독서 습관을 갖게 하기 위 해서는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다. 몸에 맞 는 옷을 입어야 어울리듯 자기 그릇에 맞

는 책을 읽어야 마음 의 양식이 제대로 공 급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연령에 따라 독서지도를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면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지도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여서 모험이나 우정을 다룬 동화를 추천해주는 것도 괜찮다. 사춘기 에 접어드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은 논리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역사서 나 탐정, 추리소설 등이 권장서다. 독서지도에서 꼭 염두에 둬야 할 것은 편 식은 피하라는 것이다. 골고루 먹어야 신 체가 튼튼해지듯 독서 역시 고전문학, 역 사 소설, 자서전, 위인전, 시 등을 장르를 망 라해 균형 있게 읽는 게 중요하다. 특정 장 르의 책만 파고들면 지식 습득의 폭이 좁아 지고 사고의 폭도 좁아질 우려가 있다. 자녀 독서지도를 할 때 부모의 과욕은 좋 지 않다. 만화책이나 열심이던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작은 글씨가 가득 찬 두툼한 책을 갑자기 내밀면 부담감이 커져 자칫 책과 멀어지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이 럴 때는 만화와 일반 도서의 중간 정도인 그림책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또 책을 멀리하던 아이라면 하루 5분씩 책 읽기부 터 시작한다. 매일 5분씩 한 달 동안 꾸준 히 책을 읽힌 후에는 7~10분 등 아이의 흥 미 정도에 따라 시간을 늘린다.

◆ 목표 독서량을 세워라

독서 역시 목표를 세워 놓으면 더 정진하 게 마련이다. 여름방학 중 어떤 책을 얼마 큼 읽을 것인지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괜 찮다. 목표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이를 달 성하기 위해 계속 되돌아보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매일 목표를 세움으로써 얼마 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읽었는지, 여름 방학이 끝날 때까지 몇 권 의 책을 끝내게 되는지 알 수 있으며 아마 도 더 많은 종류의 책을 읽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읽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 움이 될 것이다. ◆ 독후감 쓰게 유도

책 한권을 읽었다고 해도 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없 다. 독서 후에는 독후감을 쓰도록 하는 습관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줄거리 읽 기 중심이 아닌, 심층 독서, 감상 독서, 비판 독서를 시도하게 해야 한다. 독후 감은 책 종류만큼 형태가 다양하다. 최 근에는 틀에 박힌 형식보다 개방형 질 문(open-ended questions) 방식의 독후 감을 추천한다. 개방형 질문이란 Yes나 No의 대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왜, 언 제, 누가, 무엇을 등을 원하는 형태다. 이 런 능력이 부족하면 읽어도 무슨 내용인 지 잘 모른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어휘 력, 이해력, 요약능력, 분석능력이 부족 할 때가 많다. 특히 어휘력이 부족하면 내용이해가 불충분하고, 따라서 읽은 내 용을 요약하기가 어려워진다는 점을 명 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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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빠르게 증가하는 아시안 유권자 비율 콜로라도에서 한국인은 네 번째로 큰 아시안 유권자 그룹 미국에서 주류인 백인을 제외하고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유권자의 인종이 아시아 계 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11월 대선에서 아시안들은 1100만명 이상이 투 표를 할 자격을 가지게 되어 전체 미국인 유권자의 5% 가까이를 차지했다. 또 미국 에서 태어난 미국시민이 아니라 귀화절차 를 걸쳐 미국시민이 된 이민자 출신의 유 권자 가운데에서도 아시아계의 비율이 가 장 높았다.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0년동안 아시 아계 미국인 유권자의 수는 2배가 넘는 139%가 증가했으며, 히스패닉계 유권자 의 수는 121%가 증가해 아시아계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흑인과 백인 유권자 의 증가폭은 각각 33%와 7%로 훨씬 더 천 천히 증가했다. 이렇게 아시아계 유권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한 배경은 이민자들의 귀화가 급증했 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00년부 터 2018년 사이에 아시아계 이민자 출신의 유권자의 수는 330만명에서 690만명으로 2배가 넘게 증가했다. 또 2018년까지 아시 아계 유권자의 2/3가 미국 시민으로 귀화 한 이민자였다. 올해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의 비율은 전체 미국인 유권자의 4.7%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인구 의 5.6%를 동양계가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 한다면 450만명의 성인 아시아계 이민자들 은 영주권자나 임시 비자 소유자, 불체자 등 투표를 할 수 없는 신분임을 의미한다. 미국의 아시아계 유권자들은 다양한 그

룹으로 존재한 로 기록돼 미국 다. 이들은 출 전체에서 동양 신 지역에 따라 인 유권자의 비 동아시아, 동남 율이 가장 높은 아시아, 인도 주였으며, 그 뒤 아대륙으로 분 를 14%인 캘리 류되며, 출신국 포니아가 이었 가에 따라서 중 다. 그러나 동 국, 필리핀, 인 양계 유권자의 도, 베트남, 한 가장 큰 문제는 국, 일본 등 6개 언어이다. 설문 미국에서 주류 백인을 제외하고는 아시안이 가장 빠르게 증 그룹으로 나뉜 조사에 응답한 가하는 유권자 인종으로 조사되었다. <출처 팩트탱크> 다. 또 전체 아 동양계 미국인 시아계 미국인의 85%를 이 6개 국가 출신 의 71%가 집에서 영어만을 사용하거나 의 이민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영어를 “매우 잘한다”고 답변해 히스패 흥미로운 점은 이들 동양계 미국인 유권 닉 유권자 그룹(80%), 흑인(98%), 혹은 백 자들이 출신국가에 따라 정당의 선호도도 인(99%)보다 월등히 영어 사용 비중이 낮 다르다는 것이다. 았다. 예를 들어, 베트남계 미국인은 전반적으 또 동양인들 가운데서도 국가별로 영어 로 공화당을 선호했으며 (공화당 42%, 민 구사능력이 큰 차이를 보였다. 91%의 일 주당 28%), 반대로 인도계 미국인들은 무 본계 미국인들은 영어를 “매우 잘한다” 려 50%가 민주당으로 등록했고 단 18%만 고 답변했으나, 버마계 미국인들은 단 49% 이 공화당으로 분류됐다. 만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고 답변했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들의 비율이 크 다. 그러나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대부분 게 늘기는 했지만, 이들의 절반 이상은 미 의 일본계 미국인(80%)은 미국에서 태어 국내에서 단 3개 주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났으나, 버마계 미국인의 대부분(85%)은 서 살고 있다. 캘리포니아 한주에서만 미 이민자들로 최근에 미국에 들어왔거나 난 국 전체 동양계 유권자의 35%가 거주하고 민 출신이다. 있으며(360만명), 뉴욕이 92만명, 텍사스가 또 동양계 유권자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69만8천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교육 수준이다. 아시안 유권자의 50% 이상 한편 전체 거주인구 중에서 동양인의 비 은 4년제 대학 졸업 혹은 그 이상의 학력을 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주는 하와이로, 전체 보유하고 있어 백인(34%), 흑인(20%), 혹 하와이주의 유권자 가운데 38%가 동양계 은 히스패닉(18%) 유권자보다 더 높은 교

육 수준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인도계 유권자의 65%가 대 졸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어 가장 높은 학력의 아시아계 이민자 그룹을 기록했으 며, 반대로 캄보디아계 미국인들 가운데서 는 단 19%만이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져 가장 낮은 학력 수준의 아시아계 이민자 그 룹으로 기록됐다. 또 미국내 아시아계 유권자의 연간 가구 중간소득은 평균 105,000달러로 다른 어떤 인종그룹들보다 높은 소득 수준을 보였다. 백인, 히스패닉, 흑인 유권자들의 중간소득 은 모두 80,000달러 미만이었다. 국가별로 는 인도계 유권자의 수입이 139,000달러로 가장 높았고, 버마계 미국인이 69,000달러 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콜로라도의 경우, 가장 최근 통계인 2020 년에 전체 유권자들 가운데 동양계 유권 자의 수는 134,909명으로 콜로라도 주 전 체 유권자의 4.5%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는 중국(44,347명), 인도(41,179명), 필리핀 (36,351명), 한국(34,541명), 베트남(31,408 명), 일본(27,358명) 순으로 각각 기록됐다. 콜로라도에서 2012년부터 2018년 사이 에 동양인 유권자의 수는 41%가 증가했으 며, 이는 같은 기간에 콜로라도 주 전체에 서 증가한 유권자의 수가 13%에 그친것에 비하면 3배가 넘는 속도로 증가한 것이다. 콜로라도에서 아시아계 유권자의 69%가 집에서 영어 외에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답변했으며, 이들 가운데 44% 이상이 영어 를 잘 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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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COVID-19 상황에서의 부동산 시장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부동산 업계 역시 코로나 사태의 확산에 따른 여파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재 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연 방정부의 여러 지원정책이 어느정도 부동 산 시장의 경기 회복에도 유리하게 작용 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많은 비즈니스 가 일시적인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가 요 즘 다시 문을 열고 있는 상황에서, 실업자 와 감염자들의 지속적인 증가는 불확실성 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 로나 사태 속에서 부동산 시장의 각 부문 의 상황 및 전망을 부동산 전문 조사기관 들의 분석을 통하여 알아본다. 우선 주택시장을 보면, 지난 4월 동안 판 매자의 51%가 시장에서 listing을 뺐으며, 80% 이상이 open house를 중단하였다. 바 이러스의 감염과 확산을 걱정하는 판매자 들이, 타인들의 방문을 기피하였기 때문이 다. 주택의 인벤토리는 줄었지만, 이자율 의 하락과 온라인을 통한 원거리 showing(virtural showing)등 접근성이 좋아져서 주택시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주 택의 수요가 공급을 지속적으로 앞지르는 상황에서 multiple offer는 판매자에게 유

리한 상황을 만들어 주고 있다. 전망에 따 르면, 2020년 여름 동안 시장이 약간 반등 할 것이며, 2021년 봄 이후에나 회복기에 들어설 것이다. 2020년 말까지 단독주택 의 판매는 50% 정도 감소하겠지만, 주택 가격의 커다란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 며 지역적으로 하락폭은 1~2.5%로 예상 된다. 현재 15%에 이르는 실업자들이 얼 마나 빠른 시일 내에 현업에 복귀할 것인 가. 실업 상태가 장기화될수록 주택구매는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으며, 지금의 잠재적 구매자들은 down payment를 위해 저축해 놓은 자금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 러한 불확실성이 주택 시장에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 다세대 주택 부문은 2020년 초까지 아주 건실한 성장을 보여왔다. 경기 호조로 인 하여, 노동력의 증가로 렌트시장 역시 공 급이 딸리는 상황이었고, 특히 단독주택을 구입하기보다는 렌트를 선호하는 젊은 층 들의 수요가 렌트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였다. 지금의 상황에서 가격이 저렴 한 아파트의 경우, 임차인들이 직장을 잃 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되면, 그 여 파가 부담이 되겠으며, 최근에 지어진 호 화 아파트들은 임차인을 구하는 데 어려움 을 겪을 것이다. 공실률은 2022년 말까지 10%까지 오를 것이며, 수요는 8%까지 하 락하다가 2021년 하반기에 반등세를 보 이며 2024년이 되어서야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산업용 부동산은 코로나 사태에서 가장

잘 버티고 있는 부문이다. 현재 사실상 거 의 모든 물품의 구매는 온라인으로 이루 어지고 있다. 물류용 창고는 새로운 소매 용 비즈니스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수요도 늘고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공급망의 붕괴는 소매용 비즈니스나 제조업 부문에 있어 오히려 긍정적인 측 면도 있다. 즉, 소매업자나 제조업자들이 상품들을 저장하기 위한 더 많은 창고용 공간들이 필요하게 되고, 산업용 물품들을 제조하는 많은 기업들은 세계적인 공급망 의 축소에 따라 생산된 제품들을 국내에 보관하기 위한 시설들에 눈을 돌리면서 수 요가 늘어나고 있기도 하다. 사실 상업용 부동산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많은 건축이 이루어져서 이미 공실률은 올라가고 있었 지만, 렌트 부문은 양호한 상황을 보여주 고 있었다. 아무래도 현재 상황이 장기화 되면 전망은 어려워지겠지만, 정상상태로 회복되는 데는 6~9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 요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매용 부동산의 경우 가장 심한 타격을 받은 부문이다. 온라인 시장의 확대와 발 전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던 이 시 장은 코로나 사태로 또 한 번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장들의 폐쇄에 따른 경영악 화가 조업의 재개로 얼마나 상황이 반전할 것인가도 문제가 되고 있다. 실업자의 절 반이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였으 며, 소매용 부동산의 경우 실제상황은 기 대치보다 더 나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공실률은 지난 2008년의 후퇴기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수요조차 감소하는 상황이다. 렌트비는 12%까지 하락이 예 상되고, 정상 상태로의 회복까지는 2~3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무용 부동산의 경우에는 사회적인 거 리두기와 재택근무, 원거리 근무 등의 조 치들로 인하여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최 근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5%가 직 원들의 업무를 영구직에서 재택이나 원거 리 근무에 적합한 업무들로 전환할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용 공간의 수요도 줄어들 어, 시간이 감에 따라 최대50% 정도 감소 가 예상된다. 하지만 이 사태 이전까지 지 속된, 안정된 경제 상황에서 이루어진 상 당수의 장기 임대계약에 따라, 이 부문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한 충격을 어느 정 도 완화시켜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수 요 전망을 보면, 2021년까지 계속 하락하 며, 공실률의 경우 11%까지 보일 전망이 다. 심한 경우에는 13%까지도 예상되며, 2023년 중반까지 이 부문은 어려움을 겪 을 것이다. 렌트비의 경우는 20%까지 하 락하고, 자산의 가치도 최고 22%까지 빠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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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스몰 비즈니스에 보조금 지급 아담스 카운티, 최대 3만5천 달러 티에 속한 오로라시의 일 부지역은 기준에 따라 자 격이 없다. 아담스 카운티의 메리 호 지 커미셔너는 “스몰 비 즈니스는 우리 사회의 생 명줄이다. 보조금 프로그 램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으 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들은 경제가 안정될 때 아담스 카운티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손실을 입은 적격한 까지 직원들의 고용을 유 스몰 비즈니스에게 최대 3만5천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 아담스 카운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 다. 이 ‘스몰 비즈니스 안정화 프로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손실 그램’(Small Business Stabilization 을 입은 적격한 스몰 비즈니스에게 최 Program)은 연방주택도시개발부가 대 3만5천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관장하는‘지역사회개발 블록 그랜 고 오로라 센티널이 최근 보도했다. 지 트’(Community Development Block 역사회 및 경제개발국(Community & Grant)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Economic Development Department/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콜로 CEDD)을 통해 이 보조금 예산을 집행 라도주 전역에서 일시 해고(layoffs)와 하고 있는 아담스 카운티는 “스몰 비 실업수당 청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 즈니스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 데, 코로나19 위기 동안 일자리를 유 안 일자리를 유지하는데 유용하게 쓰 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수혜자격 기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즈니 스는 아담스 카운티 언인코퍼레이티 아담스 카운티 정부가 공개한 이 프로 드(unincorporated)지역 또는 노스글렌 그램 수혜자격 기준은 다음과 같다. (Northglenn), 브라이튼(Brighton), 페더 ▶업체는 1~25명의 상근 인력(풀타임 럴 하이츠(Federal Heights), 베넷(Ben- 직원)을 고용해야 하며 2019년 2월 12 nett) 등의 도시 안에 물리적 위치와 주 일 이후 운영되고 있어야 한다. 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아담스 카운 ▶아담스 카운티 언인코퍼레이티드

(unincorporated)지역 또는 노스글렌 (Northglenn), 브라이튼(Brighton), 페더 럴 하이츠(Federal Heights), 베넷(Bennett) 등의 도시 안에 물리적 위치와 주 소를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두 군데 이상에 사업장이 있는 비즈 니스는 1곳에 한 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공중보건 행정명 령으로 인해 손실을 겪은 비즈니스. ▶스몰 비즈니스 안정화 프로그램 웹 사이트에 명시된 바와 같이 스몰 비즈 니스 업주는 이 보조금으로 가구당 지 역 중간소득의 80% 이하를 버는 개 인에 대해 1개 이상의 풀타임직(연간 1,750시간) 또는 2개 이상의 파트타임 직(연간 875시간 이상)을 계속 고용할 수 있는지를 입증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업주는 연방중소기업 청의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충분한 지 원을 받지 못했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보조금 수혜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조금 액수는 업주가 증명한 지원 의 필요성에 따라 최대 3만5천 달러까 지 받을 수 있다. 5월 4일부터 시작된 스몰 비즈니스 안정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 는 전화(720-523-6200) 또는 이메 일(CommDev@adcogov.org)로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취소 로키스의 래리워커, 양키스의 데릭 지터 등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의미 있는 연간 행사 중 하나인 명예의 전당 입회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다. 올해는 콜로라도 로키스 의 전설 래리 워커(사진 우)와 뉴욕 양키스 의 특급 유격수 데릭 지터(사진 좌) 등이 헌 액될 예정이었다. 뉴욕주 쿠퍼스타운에 위 치한 명예의 전당은 최근 코로나19의 팬데 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오는 7월 27일 로 예정됐던 올해 입회식을 취소했다고 AP 통신 등 언론들이 전했다. 이들은 내년 7월 새 일정을 정해 입회식을 가질 전망이다. 명예의 전당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지난 3월 16일 이후 기념관을 폐쇄 한 상태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가 열리지 않는 것은 입회자가 없었 던 1960년 이후 60년 만이다. 1939년 시작된 명예의 전당은 1940년과 1941년, 1943년에 기자단 투표가 열리지 않아 입회식도 없었다. 1942년에는 로저 스 혼스비가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선출 됐으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여행금 지령이 내려져 입회 행사가 열리지 못했 다. 또 1950년과 1958년, 1960년은 기자 단 투표에서 아무도 선출되지 못해 입회 행사가 없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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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하나님의 저울 세계선교교회 김교철 담임목사

지금으로부터 약 2,600년 전에 지금의 중 동지역 중 하나인 거대한 제국 바벨론이라 는 나라를 느부갓네살왕으로 부터 시작됩 니다. 바벨론이라는 뜻은 신의 문이라는 뜻 을 가지고 있으며 성벽은 이중 구조로 갖추 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는 바둑판식으로 잘 정돈되어 있으며, 도시를 가로질러 유브라 데스강의 수로와 운하가 흘렀습니다. 당시 에 공중 정원은 지금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바벨론 제국의 마지 막 왕인 벨사살이 큰 연회를 배설하고 귀인 일천 명을 모아 놓고 잔치를 벌리게 됩니다. 벨사살 왕이 베푼 연회는 정상적인 연회가 아니라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방탕한 것이 였습니다. 왜냐하면 벨사살 왕이 연회를 열 고 있을 당시는 페르시아 왕인 고레스 2세 가 바벨론 제국을 다 점령하고 수도인 바벨 론 성을 2년 동안 포위하고 있을 때이기 때 문입니다. 바로 그날 밤에 자신의 최후가 되 는 것도 모른 체 그런 급박한 상황에 잔치를 베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벨사살 왕은 자 신의 생명과 나라의 존폐가 경각에 달려 있 는 위태로운 시기에 자신의 약함과 어리석 음을 은폐하려고 술에 취하고 방탕하는 비 정상적인 대 연회를 열었던 것입니다. 그리스의 역사가 크세노폰에 의하면 식민 지로부터 들여온 각 양의 좋은 것들을 엄청 나게 쌓아두었기 때문에 바벨론성이 포위 되더라도 20년은 견딜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바벨론 제국은 이미 고레스에게 계속 패하여 수도인 바벨론성까지 밀려 포위되 어 있었습니다. 패전이 거듭되면서 타지에 서 바벨론성으로 도피해온 귀족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 은 바벨론이 마지막까지도 그런 국력을 가

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 들 중 왕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간언하는 자 가 전혀 없었을 만큼 바벨론의 상류층 전체 가 패역하고 부패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 은 한 나라가 멸망할 시기가 가까울 때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말기적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벨사살 왕이 잔치를 할 때에 하나님의 전의 기명들로 술을 마시는 지극 히 불경스런 행동을 한 것은 술에 취해 취 기로 한 행동이 아니라 벨사살 왕이 불경을 저지른 핵심의 원인은 부왕 느브갓네살에 의해 증거된 여호와가 세계 역사의 절대 주 권자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부인하고 자 신의 권세가 절대적이며 고레스의 공격으 로부터 바벨론을 얼마든지 수호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과시하기 위한 지극히 교만 된 마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탈취 하여 온 금은 그릇을 가져와서 그 귀족들 과 후궁들과 더불어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금, 은, 동, 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 했습니다. 이 잡신들을 찬양하며 술에 취 했습니다. 그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서 왕궁의 촛대 맞은편 석화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보고 왕이 즐기던 얼굴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고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의 무릎이 서로 부딪히고 있었습니다. 얼 마나 두려웠으면…. 그들의 악행이 우상숭배로 절정에 이르렀 던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의 심판이 선언되었 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궁극적 원인이 절대 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모독하고 도전한 데 있음을 선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세상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글을 쓰

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사람이 누구겠 습니까? 이때에 벨사살 왕이 공포에 싸여 소리질러 말하기를 바벨론 박사들을 불러 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왕 앞에 섰지만 아무도 그 글을 읽고 해석하지 못하자 불안 과 공포가 급증했습니다. 연회에 초대된 귀 인들도 혼비백산하여 놀라 동요하고 혼란 에 빠져 흥겨움으로 인해 소란하고 떠들썩 하던 분위기는 멈추어지고 연회장은 갑자 기 공포와 불안감으로 술렁이기 시작했습 니다. 이 때에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이 그 글자와 해석을 말하게 됩니다. 기록된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 신” 이라는 그 글을 해석하는데 메네는 하 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 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을 저 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우 바르신은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데와 페 르시아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 뜻을 안 벨사살 왕은 그 밤에 죽음 맞이 하게 되면 그 제국인 바벨론 나라도 함께 영 원히 멸망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역사적 사 건을 통하여 여러가지 교훈을 얻게 됩니다. 이 세상은 영원한 나라도 없고, 영원한 왕도 없고, 영원한 부귀영화도 없다는 사실이고 영원한 생명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생사화복을 주관 하시는 분은 오 직 한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입 니다. 이 하나님은 누구든 세시는 하나님이 며 또한 하나님의 저울대에 달아 보시는 분 이십니다. 하나님의 저울대에 달아 봐서 부 족함이 보이면 가차 없이 멸망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의 저 울대에 올라서서 어떤 사람이 하나님이 만 족할만한 사람이 있겠습니까? 아마 이 세

상에서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이 칼 럼에 보게 되면 벨사살 왕은 하나님의 성 전 기명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교만하게 술 을 마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또 성경에 보면 우리 사람의 몸을 성전이라고 말씀하고 있 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 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입니다. 혹시 벨사살 왕처럼 하나님의 도구를 가지 고 교만하게 자기 멋대로 쓰시는 분은 없는 지요, 내 몸이라고 자신의 소견대로 마음대 로 내 몸을 굴리고 술과 마약으로 잘못된 생 각으로 가득차지는 않았는지요? 저를 비롯 해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저울대에 올라 서서 넉넉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의 저울대에 올라서 서 넉넉함을 받을까요? 정답은 없을까요? 반드시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아무도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러나 오직 한 분이 계시는데 2천년 전에 갈 보리산에서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신 한 분 예수님이 계십니다. 왜 십자가에서 돌아 가 셨을까요? 왜냐하면 십자가를 바라보면 떠 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더하기(+)라는 것 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보실때 너무 가볍습니다. 하나님의 저울대에 올라서서 하나님이 만족 할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성경에 “영접 하는자 곳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영생을 얻으리라” 말씀 하십니다. 우리는 가볍지만 우리를 위해서 나를 위 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를 영접하면, 예수님과 나를 더하기(+) 하 면 하나님의 저울대에 올라서도 부족하지 않고 넉넉하게 통과 되는 것입니다. 모쪼록 예수님과 더하기 하십시요 이것이 복음이 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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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카페

면역력 지원과 각종 질환 예방 및 개선에 탁월한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MIX AG

한인업체들, 방역 정책 준수하면서 영업 재개

고혈당 억제작용 혈당치 측정결과.

중국 우한 지방에서 처음 발발한 신 종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인 이번 코로 나19가 정부와 커뮤니티의 많은 노력 으로 진정세에 들어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의하면 사망자의 90% 이상이 70대 이상의 고령자군으 로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 및 만성 폐질환, 그리고 암 등의 기저질환을 앓 고 있는 상태였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볼 수가 있다. 후코이단은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 고, 전이를 막는데 탁월하다는 사실은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항 바이러스, 항염증에도 효능이 있다고 보고가 있다. 그 외에 후코이단은 성인 병의 주범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를 예방하고 완화시키는데에도 도움 을 준다. 식물성 섬유질로 구성된 다 당체로 구조의 천연 후코이단은 많은 미네랄류와 연결되어, 혈액 속 나트륨 을 흡착 배출을 도와 천연 와파린 역 할을 해 맑고 깨끗한 혈액을 유지시켜

대표적인 혈관질환인 심 장병과 뇌졸중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후코이단은 면역력을 높 이는 물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문기관에서의 실 험 결과, 이물질을 직접적 으로 공격하는 살상 능력 을 지닌 NK세포를 활성 화시켰으며, 오염된 세포 를 잡아먹고 T세포의 외부 물질의 정보를 보내는 등의 역할을 해 대식세포를 활성화한다고 밝혀져 있 다. 특별히, 우미노 시즈쿠의 후코이 단 MIX AG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 며 직접적으로 NK세포의 활성화를 이 끌어 낮아진 면역력을 끌어올려 주는 기능이 탁월하다. 이는 전라도 완도산 미역귀와 바로 우미노시즈쿠 만의 특 별한 버게스 공법(Bagasse)으로 재배 한 최상질의 아가리쿠스 버섯의 뿌리 균사체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 다. 아가리쿠스 버섯에는 베타글루칸 과 불포화 지방 인지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후코이단과 아가리쿠스 버 섯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되어 항암 및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보 고서가 국제면역학회(AAI 2012, 2013, 2014, 2016)에 보고되었다. 해당 제품 에 대한 문의는 한국어 웹사이트 kfucoidan.com 한국어 상담센터 1-866566-9191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kamerycah Inc>

“그래도영업할수있어다행” 오픈한 사업체도 6피트 의 사회적 거리두기, 한 줄로 서기, 바닥에 스티 커 붙여놓기, 직원들 마 스크 착용 정책은 계속 유지해야 한다. 약 6주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된 미용실과 네일 샵들은 다소 분주한 모 습이다. 써니헤어의 써 니 배 원장은 “미용실 문을 열게 되어서 그나 마 다행이다. 전처럼 손 님을 많이 받을 수는 없 지난 9일부터 영업을 재개한 오로라 써니 헤어샵에서 손님과 써 지만 영업을 할 수 있다 니 배 원장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헤어컷을 하고 있다. 는 것에 만족한다”면 서 “마스크 착용뿐만 아니라 다음 손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 해 지난 3월 말부터 시작된 콜로라도주 을 위해서 철저하게 소독하고, 항상 위생 의 재택명령이 해제되면서 한인이 경영 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덴버에 하는 비즈니스들도 단계별로 영업을 시 서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희씨도 작하게 되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예약제로 소수 인원만 나와서 서비스를 있는 덴버와 아라파호, 아담스 카운티의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영업을 하지 못해 미용실, 네일샵, 문신시술소, 치과, 선택 심적으로 너무 불안했다. 이렇게라도 일 적 의료시술소 등이 9일부터 영업을 재 을 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라고 말했다. 비록 매장 내 영업이 금지된 식당들도 재 개하면서 다소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비즈니스에 대한 제재가 택명령이 해제되면서 지난 몇 주보다 고 풀린 것은 아니다. 레스토랑과 바는 여전 객이 다소 늘었다고 한다. 오로라 소재 한 히 매장 내 영업이 불가하며, 학교 또한 식당 주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모씨는 2019~2020년도 남은 학기 동안은 온라 “이번 주 들어 투고 손님이 늘었다. 사람 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데이케어는 엄격 들의 외출이 다소 자유로워져서 유동인 한 규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영 구도 많아졌고,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많 업을 재개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와 영화 아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 기자> 관은 아직 오픈 명령이 내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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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이슈

콜로라도내 공원 재개장, 캠핑 가능해진다

5월 6일부터 덴버공항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당및봄스키장개장여부는오는25일에결정

항공사들도 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

목표를 다시 뒤로 되돌리는 또 다 른 대량감염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다”고 전했다. 그 러나 주지사는 캠핑장을 여는 것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카운티들 가운데 계 속해서 캠핑을 금지하기를 원하는 콜로라도주 공원들은 캠핑을 다시 허용했다. 사진은 곳이 있다면 자체적으로 그렇게 할 Mueller State Park 캠핑장 모습.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가 지난 11일 월요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동물 분과에 따르 일에 콜로라도 주 내에 있는 레크리에이 면, 콜로라도주는 캠핑장을 최대 수용인원 션 지역과 추가 구역 등의 재오픈을 고려 의 50%만 허용하는 식으로 단계적으로 오 한 새로운 타임라인을 내놨다. 주 공원들 픈할 예정이다. 캠퍼들은 미리 예약을 해 은 12일부터 캠핑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 야 하며, 해먹는 음식은 오는 길에 쇼핑을 고, 스키장과 레스토랑, 여름 캠프 등을 오 하거나 캠핑장 인근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 픈할지 여부는 5월 25일까지 결정을 내리 니라 집에서부터 준비를 해와야 한다. 공원 기로 했다. 또 폴리스 주지사는 비즈니스 관계자는 트위터에 “마치 달나라 여행을 들을 천천히 재가동하고 일부 사회적 거 가는 것처럼 계획하라”고 명시했다. 리두기 규정을 완화하는 등의 추가 조치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수주동안 콜로라 는 6월 1일 이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 주민들에게 집에서 10마일 반경 안에 11일까지 콜로라도는 19,879명의 코로 머무르라고 독려해왔다. 주립공원 캠핑장 나 확진자와 98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들이 다시 오픈을 하지만 되도록이면 집 그러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 에서 가까운 곳에 가서 놀다가 다시 돌아 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라는 것이다. 주지사는 “캠핑장 자체 주지사는 여름 캠프를 열고 레스토랑들 가 위험한 것이 아니다. 진짜 위험은 캠핑 이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 장에 가는 길에 있는 지역 비즈니스에 들 용하기에 앞서 먼저 바이러스의 2세대, 3 릴 때 발생할 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대 케이스의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줄 모르는 사람 고 밝혔다. 주지사는 “미국 내 어떤 주에 이 그 비즈니스에 바이러스를 퍼트릴 수 서 너무 빨리 고삐를 풀어버리거나, 나이 있기 때문이다. 또 그는 지금으로서는 콘 트클럽, 술집, 혹은 대규모 파티에서 또 다 서트나 스포츠 경기, 10인 이상의 모임 등 른 코로나 대량 감염이 발생한다면 더 엄 을 언제 허용하게 될지 모르겠다고 덧붙 격한 제한령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 우리 였다. <이하린 기자>

5월 6일부터 덴버 국제공항 (DIA)을 찾는 모든 방문객과 승객들은 마스크 등 얼굴을 덮 을 수 있는 보호장비를 착용해 야 한다. 지금도 모든 덴버 공 항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마스 크를 써야 한다. 덴버 공항 킴 데이 CEO는 “승객과 직원들 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기 5월6일부터덴버국제공항을찾는모든방문객과승객들은마 위해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할 것 스크등얼굴을덮을수있는보호장비를착용해야한다. 이다. 코로나19이 회복 국면에 서서히 들어서면서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차, 게이트 홀드룸 등 접촉이 잦은 지역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각자 개인적인 책 을 정기적으로 청소 ▶화장실 내 세균 확 산을 막기 위해 손을 말리는 에어 드라 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덴버 공항은 프론티어, 사우스웨스트, 이어를 사용금지하고 일회용 종이 타월 유나이티드, 델타, 알래스카 등 승객들에 로 대체 ▶고객 서비스 부스 등의 지역 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항공사들 에 안전거리를 유지한며 서 있을 수 있 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에 이에 동 도록 바닥에 테이프 부착 ▶연방교통안 참하게 됐다. 덴버 공항 킴 데이 CEO는 전청(TSA) 보안 라인을 재정비하여 승객 “공항 곳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들 사이의 공간을 더 많이 제공하고, 승 과 위생 관행을 장려하기 위해 수많은 조 객들이 줄 서 있는 동안 사회적 거리두 치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 추가 여전히 유동적이다. 사람들의 여행 복귀 ▶TSA는 요원과 승객사이에 거리를 두 에 대비하면서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에 기 위해 스크린 검색대에 플래스틱 안전 계속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추 판(plexiglass shields)을 설치하고 있으며 가 안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다른 곳에도 설치 확대 덴버 공항에서 시행 중인 안전 관련 사항 ▶식당들에게 캐리 아웃 서비스 도입을 권장하고 상당수 식당들은 사회적 거리 은 다음과 같다. ▶유동인구가 많은 100여 곳에 손세정 두기 지침에 맞도록 테이블과 좌석을 재 제 배치 ▶승객이 탑승 후 좌석과 트레이 배치 ▶공항 내 3군데 콘코스 내 푸드 코 를 닦을 수 있도록 각 게이트에 와이퍼 디 트에 좌석 폐지 <이은혜 기자> 스펜서 설치 ▶화장실, 게이트로 가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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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보

배송지연 관계로 이번 주말에 판매합니다

덴버 민주평통 한국산 마스크 3천장 들여와 1천장 기증, 나머지는 한인회 통해 판매

영주권 이어 비자 발급 중단 행정명령 검토

코로나 확산 방지 빌미로 이민 더 옥죌 듯

5장에 10달러씩 16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민주평화통일 자 문회의 덴버협의회 (회장 국승구, 사진, 이하 민주평통)는 한국에서 제작한 마스크를 구입해, 일부는 주류기관에 기증하고, 일부는 한인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에서 구입한 한국산 마스크 는 총 3,000장이다. 이중 1,000장은 한 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 그리고 코로 나바이러스 방역에 수고하는 콜로라 도 주 기관에 기증하고, 1,000장은 덴 버지역에, 나머지 1,000장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푸에블로 지역 한인사회 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에 들어오는 마스크는 한국 일월 사에서 만든, 호흡이 편안한 입체형 마 스크로, 4중 구조 필터와 높은 밀착감, 편안한 코 클립 등이 장점이다. 마스크 가격은 5장에 10달러이며, 일 인당 한 정 수량으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민주평통 국승구 회장은 “콜로라도 주 지역에 한국산 마스크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알아봤지만 그동안 한국에 서 국산 마스크의 수출이 금지되어 있 어서, 미국에서 한국산 마스크를 구입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면서 “시중에서 1장당 4~5불 정도 판매되

고 있는 마스크이기 때문에 형편상 무 료로 나누어 드릴 수는 없고, 지역 동포 사회에 원가 이하로 공급하기로 결정했 다”고 전했다. 특히 국승구 회장은 한 국전 참전용사와 주류 기관에 1,000장 의 마스크를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번 기회에 세계적으로 잘 알 려진 Made in Korea 마스크를 주류 기 관에 기증함으로써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인종혐오 범죄 등에서 한국인이 차별화되는 계기가 되고, 한국전 참전 용사분들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 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주말에 판매 예정이었던 마스크는 배송지연으로 인해 이번주 토요일(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 시까지 한인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마 스크 구입을 원하면 콜로라도 주 한인 회(조석산 303-667-2605, 2620 S. Parker Rd. Aurora)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국선 719-229-1234, 225 S. Academy Bivd. Colorado Springs)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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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이유로 내린 60일 해외수속 영주권 발급 중단 행 정명령에 이어 비이민비자 발급을 중단 하는 행정명령도 발동할 것으로 알려졌 다. 월스트릿저널이 지난 8일 보도한 바 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비이민비자 관련 규정 을 검토하고 있는 자문위원회가 전문직 취업비자(H-1B)와 임시 취업비자(H2B), 그리고 학생비자(F-1)까지 발급 중 단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빠르면 이달 중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계 획이다. 이 행정명령에는 특정 비자군의 입국을 잠정 중단하고 미국인을 고용하 는 업체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릿저널은 “트럼프 행정부는 코 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이민 제한 조치 를 미국민들도 이해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결국 공공 보건과 미국인 고 용보호라는 명목 아래 그동안 추진했던 이민 축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가 미 국에서 확산되자마자 중국 여행을 제한 했고 지난 3월에는 멕시코와 캐나다 국 경을 폐쇄했으며, 불법으로 국경을 건너 는 이민자들을 즉시 추방하는 정책을 시 행하는 방식으로 이민 제한 정책의 강도 를 높여오고 있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60 일간 해외 수속 영주권 발급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민정책연구소는 해외 수속 영주권 발급중단 행정명령으 로 한 달에 2만6,000명 가량의 이민이 줄 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포브스에 따르면 지 난달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했던 이 민 중단 행정명령에는 60일간 해외수속 영주권 발급 중단 조치와 함께 비이민비 자 제도도 중지하는 방안을 30일간 검토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 다. 포브스는 이와 관련 비이민비자 제 도 검토를 마친 전문가들이 H-1B 비자 쿼터 축소와 심사 강화 등을 권고할 가 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특히 H-1B 비자 소자자의 입국을 제한하거나 입국 심사를 까다롭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현재도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H-1B 심사를 대폭 강화해 보충서류 요 구와 기각을 대폭 늘린 상태다. 이민 통 계에 따르면 2020 회계연도 1·4분기 신규 H-1B 비자 기각률은 무려 30%를 기록했는데 2015 회계연도 6%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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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덴버

홍춘자 할머니, 코로나로 이웃 잃은 상실감

오로라 한스 시니어학당 어버이날 맞아

“오이 넝쿨 키우면서 달래요”

어르신들께 백미 선물로 전달

오로라시 소재, 시민아파트에 거주 중인 홍춘자씨가 부쩍 자란 오이 넝쿨을 보여주고 있다.

한스 시니어학당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데이케어 회원 어르신들께 백미를 전달했다.

주간 포커스 신문사 김현주 사장이 오 로라 6가와 포토맥에 위치한 애스펜 메 도우 시민아파트에 살고 있는 홍춘자 (77)씨를 찾아 직접 마스크를 전달했다. 방문 일주일 전, 홍씨는 신문사에 전화 를 걸어 답답한 속내를 전했다. 홍씨는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 망한 김모씨(90)와 신모씨(85)와 같은 아파트, 같은 층에 거주하고 있다. 더구 나 자신의 집을 기준으로 바로 오른쪽 이 김씨의 집이고, 바로 왼쪽이 신씨의 집이다 보니 홍씨의 상실감은 너무도 컸다. 이에 대해 홍씨는 “양옆으로 살 던 사람들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너 무 두려워서 문밖으로 한 걸음도 나갈 수가 없다. 지난주에는 내 생일이었는 데 딸과 사위, 손녀도 못 만나고 창문 너 머로 손 인사만 나누었다. 생일날만은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고 싶었는데, 코 로나로 인해 아파트 안으로 들어오지도

오로라 소재 한스 시니어학당(대표 에 스더 한)은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에게 백미를 감사의 선물로 전달 했다. 한스 시니어학당은 지난해에는 지역 한인 어르신들을 초청해 대규모 어버이날 잔치를 열었으나, 올해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 지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백미 선물을 집으로 배달하는 것으로 어버 이날을 대신했다. 한스 시니어학당 에 스더 한 대표는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비록 큰 행사를 통해 감사를 전 달하지 못했지만, 쌀 한 포대가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위로와 기 쁨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내시길 바란 다”면서 응원을 보냈다. 한스 시니어학당은 지난 3월, 코로나바 이러스 사태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노인 들이 거주하는 ‘안나의 집’, ‘아이보

못했다. 정말 너무 슬펐다. 코로나에 대 한 두려움과 이웃을 잃은 상실감이 너 무 크다”면서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런 우울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밖에 나가지 않는 대신 집안에 나 만의 정원을 만들어 여럿 식물과 하루 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거실 한 켠에는 잘 자란 여럿 식물들과 오이 넝쿨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홍씨는 “신 문사에서 여기까지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힘이 난다. 나 같은 사람도 희 망을 잃지 않고 잘 살고 있으니, 다른 분 들도 오이나 고추 같은 식물들을 키우면 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뎠으면 한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아파트에는 한인 24가구가 살 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밝혀 지지 않았다. <김민 기자>

리 요양원’, ‘둘로스 교회’에 500여 개의 요플레를 후원하는가 하면, 지난달 에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 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해 전달하면서 코 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 고 있다. 또, 센터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생활 속 거 리두기, 위생지침 준수 등을 통해 감염 을 예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적극 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7월 오픈해, 고품 격 노후생활을 추구해온 한스 시니어 학당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결하고 편안한 시설, 세심한 케어 등으로 콜 로라도 한인 최대 어덜트 데이케어 센 터로 자리 잡았다. 센터 주소는 911 S. Havana St. #A, Aurora, CO 80012( 하바나&미시시피)이며, 전화번호는 720-641-5430이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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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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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펜스 바이러스 노출위험 우려속 법적 승계

봉쇄령 해제 후 영업풍경 완전 달라진다

대통령 → 부통령 → 하원의장 순

업종별‘뉴 노멀’모습 진단

백악관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권력서열 일·이인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바이러스 노출 위 험이 제기된 가운데, 만에 하나 두 사람 의 국정공백이 현실화할 경우 현행법상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그다음 승계순 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스트 더 뉴스'는 12일 기사에서 1947 년 대통령직 승계법에 따라 대통령직 승 계순서는 트럼프 대통령 다음으로 펜스 부통령, 그다음으로는 펠로시 하원의장, 상원 의장 대행인 척 그래슬리(아이오 와) 상원의원, 그리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순으로 이어진다고 보도했다. 상원 의장은 부통령이 겸직하게 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 트럼프, 펜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대통령직 수 행에 있어 펠로시가 서열상 세 번째가 될 것'이라며 이 기사를 첨부한 한 언론인의 트윗을 리트윗했다. 그는 이 트윗에 반응을 보이는 형식으 로 "그렇게 되면 우리는 매우 주의를 기 울여야 한다"며 "미친 낸시는 총체적 재

앙이 될 것"이라고 악담했다. 이어 "미국 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민주당 소속 인 사가 대통령직을 맡을 경우 공산주의 국 가가 될 것이라는 식으로 '사회주의', '공 산주의' 프레임 씌우기를 또다시 시도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일인자인 펠로 시 하원의장은 '우크라이나 스캔들' 탄핵 국면을 거치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사이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틈만 나면 서로 총질을 해 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가 펠로 시가 대통령직을 맡는 상황에 대해 몸서 리를 쳤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 에서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 은 서로 일정한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WP 등이 보도했다. 또, 한 당국 자는 "두 사람은 앞으로 잠시 일정기간 거리두기를 할 계획"이며 "이번 결정은 백악관 의무실과의 논의를 거쳐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제서야 결국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웨스트윙 출입 자제 지침을 내리는 등 예방조치 강화에 나섰다. 그 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기자회 견에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 습으로 나타나 논란을 빚었다. 펜스 부통령도 자가격리 대신 전날 오 전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백악관에 정상 출근한 것을 놓고 도마 위에 올랐다. 펜 스 부통령은 로즈가든 기자회견에는 참 석하지 않았다.

봉쇄령이 점차 해제되면서 영업이 시 작되지만 코로나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가 될 것이다. 직원과 고객 모 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가능한 한 6 피트 간격이 유지되도록 해야하며, 수용 인원 수를 줄이고 사람들이 만지는 것들 은 자주 소독헤야 한다. LA타임스가 코 로나 이후 사업 부문별 ‘뉴 노멀(New Normal)’을 미리 알아봤다. ■ 식당과 술집 식당 운영 경험을 지닌 뉴섬 주지사는 봉쇄령이 해제된 이후 식당 영업에 관한 명확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직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문 앞에서 체 온을 잰다. 물론 전제조건은 50%만 손 님을 받아 테이블별로 충분한 공간을 확 보하고 식사를 하게 한다. 술을 함께 판 매하는 일반 식당은 그래도 나은 편이지 만 좁은 식당과 바는 거리두기 시대에는 이익을 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소매업소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 며 영업하는 마켓들이 표본이 된다. 매 장 출입 고객수가 제한되고 모두가 마스 크를 착용하며 심야시간 깨끗한 청소가 필수다. 메이시스 백화점은 일부 매장의

경우 현금 계산대 앞에 플렉시글래스를 설치한다. 여성 속옷이나 귀걸이 착용 등 손으로 만지는 행위를 금지하고 피팅룸 출입도 고객수를 제한했다. 고객이 착용 했다가 반품한 제품은 24시간 후에 처리 할 방침이다. ■ 호텔 이제 호텔 객실에 비치된 노트패드, 룸 서비스 메뉴 등 손이 닿은 모든 물품들이 없어지고 룸서비스도 비대면 배달로 된 다. 힐튼 호텔 그룹은 체크인과 객실 출입 시 각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디지털 키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손님의 입 실은 24~72시간 간격으로 이루어져 철 저한 청소가 선행된다. ■ 퍼스널 케어 미용실과 이발소, 피트니스와 댄스 스튜 디오 등 가까운 접촉이 필요한 업소의 영 업 재개는 몇 달 후인 3단계에 속해있다. 미용실에서 마스크와 장갑, 일회용 캡, 체 온계는 필수가 될 예정이다. 직접 대면을 해야 하는 피트니스와 댄스 스튜디오는 10명 이내, 그리고 6피트 거리를 확보해 운동을 하고 춤을 추게 된다. ■ 극장 극장은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 면 영업 재개가 가능하지만 얼마나 지켜 질 지는 의문이다. 멀티플렉스는 고객 사 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한 줄 을 비워 두거나 바둑판 예약 좌석 배치가 필요하고 입장 시 관람객의 체온 확인도 고려해야 한다. 반면에, 자동차를 탄 채 영화를 관람하는‘드라이브-인’ 극장 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웜비어 부모, 미국내 북한 자산 2천만달러 찾았다 북한서 숨진 아들 배상 받을 듯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송환 된 뒤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가족 에게 미국 내 예치 중인 약 2,000만 달 러 규모의 북한 관련 자금 정보를 공개 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미국의소 리(VOA) 방송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 방법원은 지난 11일 북한 관련 자금을 보유한 웰스파고, JP 모건체이스, 뉴욕 멜론 등 은행 3곳에 대한 ‘보호명령’ 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북한 북한에 억류됐다 송환된 뒤 숨진 오토 웜 관련 자금의 계좌번호와 소유주, 주소 비어의 부모 프레드와 신디 웜비어 부부. 등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자금 예치 배 세계 곳곳에 숨겨둔 북한의 자산을 찾아 경 등에 대한 정보 전반을 공개해야 한 내 범죄를 막겠다고 밝혔다. 다고 VOA는 전했다. 이들 은행이 보유

한 북한 관련 자금 규모는 총 2,379만달 러로 알려졌다. JP 모건체이스는 대북 제재법에 따라 동결된 북한 자산 1,757 만 달러, 웰스파고는 동결자금 294만 달러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법 위반 자 금 7만달러 등 총 301만 달러를 각각 갖 고 있다. 뉴욕멜론에는 총 321만 달러 가 북한 자금으로 명시돼 있다. 웜비어 가족들은 지난해부터 연방 재 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로부터 열 람한 미국 내 북한 자산 관련 자료를 토 대로 자국 소재 은행들의 보유 자산을 추적해왔다. 은행들은 북한 자료 공개 에 따른 고객 비밀정보 누설을 우려해

관련 법적 보호 조치를 요구했고, 이에 웜비어 부모 측이 법원에 보호명령을 요청한 것이다. 웜비어 부모는 지난해 10월 북한 정부를 상대로 징벌적 손해 배상금과 위자료 등 명목으로 11억 달 러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고, 이에 법원이 5억113만 달러 배상 판결 을 내렸지만, 북한은 지급 거부 의사를 밝혔다. 웜비어 부모 측 법률대리인은 VOA에 “북한 정권과 기관 소유 계좌 의 자금을 회수하려는 것”이라고 밝혔 다. 다만 웜비어 가족이 자동적으로 해 당 계좌의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 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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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 2020 l Weekly Focus

중국계 기자 질문에 신경질내며 떠난 트럼프

타임스스퀘어에‘트럼프 죽음의 시계’

“중국에 물어라”발끈

“정부 늑장 대응으로 60% 죽어”

연일 '중국 때리기'에 나선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중국과의 무 역합의 재협상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 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 서 '중국은 자국에 좀 더 유리한 조건으 로 협상을 재개하고 싶어하는데 관심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트럼프는 중국과 이미 합의 에 서명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 이 수십년간 미국을 이용해왔다"고 비 판했다. 또 '중국 해커가 코로나19 백신 관련 기술을 훔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온다' 는 질문에 대해선 "나는 중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중국은 처음부터 코로나 19를 막아야 했다"고 비난했다. 중국에

대해 날을 세운 이 날 회견은 결국 중국 계 기자와의 설전으로 끝났다. 말다툼 은 트럼프가 "미국은 어떤 나라보다도 코로나19 테스트를 많이 시행했고, 한 국의 2배"라고 자랑한 데서 시작됐다. 이런 자화자찬에 대해 웨이자 장 CBS 백악관 출입기자가 "미국인이 8만명 이 상 사망했는데도, 왜 정부는 코로나19 테스트 건수만 강조하며 이를 다른 나 라들과의 경쟁으로 보는 것이냐"고 물 은 것이다. 발끈한 트럼프는 "그건 나한 테 묻지 말고 중국에 물어봐야 한다"고 신경질적으로 답했다. 웨이자 장이 "왜 나를 지목해서 그렇게 말하느냐"고 되 묻자, 트럼프는 "그런 불쾌한 질문을 하 는 어떤 사람에게나 나는 그렇게 말한 다"고 쏘아붙인 후 더는 질문을 받지 않 고 회견장을 떠나버렸다. 역시 트럼프 와 불편한 관계인 CNN은 "웨이자 장은 중국에서 태어나 2세 때 미국에 이민을 왔으며, 장 기자가 백악관에서 인종차 별적 발언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늑장 대응’ 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했다고 주장하 며 이를 탓하는 의미의 ‘죽음의 시계’ 가 뉴욕 맨해턴 한복판에 설치됐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최근 뉴욕 맨해턴의 심장부인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빌딩에 는 ‘Trump Death Clock’(트럼프 죽음 의 시계)이라고 이름 붙여진 전광판 광 고가 등장했다. 이 전광판은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조금만 더 일찍 나섰더 라면 살릴 수 있었던 사망자들의 숫자를 나타내고자 만들어졌다. 전광판에는 지난 11일 기준 미국 내 코 로나19 누적 사망자 8만여 명의 60%에 해당하는 ‘48,121’이라는 숫자가 표 시됐다. 이 광고물을 설치한 영화감독 유 진 자렉키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명령과 휴교령 등을 3월 16일이 아닌, 그 보다 일주일만 앞선 3월 9일에 내렸더라 도 미국 내 사망자의 60%를 막을 수 있 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신 발언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앤서 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달 CNN 방 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를 더 일찍 했더라 면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 라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 “1,200달러 추가 지급 등 3조달러 부양안” 민주당이 코로나19 비상사태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각 주정부와 주민 들을 지원하기 위해 3조 달러 규모의 초 대형 추가 경기부양 법안을 이번주 연방 하원에 상정에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LA타임스 등이 12일 전했다. 새로운 경기부양 법안에는 납세자들 에게 1인당 1,200달러씩 가정당 최고 6,000달러까지의 지원금을 한 차례 더

지급하고 연방 정부가 추가해주는 600 달러 실업수당의 만료일을 7월 말이 아 닌 내년 1월까지로 대폭 연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공화당 측이 아직은 추가 예산 을 논할 때가 아니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 어 새 경기부양안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연방 하원을 통과하더라고 연방 상 원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이 제시한 새 법안은 주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비용 증가와 수입 부족 을 보충할 수 있도록 5,000억 달러를 지 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지방 정부들에게 도 3,750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이 포 함돼 있다. 또 의료 종사자나 긴급 구조원 등 필수 작업자를 위한 위험수당 2,000억 달러, 렌트비와 모기지 지원 1,750억 달러, 병

원과 의료 사업자 보조금 1,000억 달러 가 들어가 있다. 아울러 일정 요건을 충족한 국민에게 가구당 6,000달러를 한도로 1인당 1,200 달러씩의 현금을 한 번 더 지급하는 내 용과, 실업수당을 주당 600달러 더 지급 하는 제도의 만료 시기를 오는 7월말에 서 내년 1월까지로 연장하는 조항이 포 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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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음식배달업체 그럽허브에 인수제안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가 미국의 음식 배달업체 그럽허브와 인수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 했다. 블룸버그는 관계자를 인용해 우버 가 올해 초 그럽허브에 인수 제안을 한 뒤 양사가 합병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벌이 고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인수 제안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럽허브는 자사 주 식 1주당 우버 주식 2.15주를 요구하고 있다고 WSJ은 보도했다. 이번 인수 협상 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의 창궐로 사람들이 집에 머 물면서 음식 배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우버는 주력 사업인 차량호출 서비스 외 에도 음식 배달 사업부인 '우버이츠'를 운 영하고 있으며, 그럽허브는 음식 배달만 하는 업체로는 유일하게 미 증시에 상장 된 회사다. 우버는 차량호출 서비스가 간 판 사업이지만 전 세계에 퍼진 코로나19 에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음식 배달사업 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려 매출이 늘고 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미국의 음 식 배달업계 1·2위 업체 간 합병이 될 전 망이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미국의 음식 배달 산업이 통합되며 업체 간 출혈 경쟁 이 완화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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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텍사스 공원서 총격 사건 5명 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령이 풀린 텍사스주의 한 공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다쳤다고 11일 CNN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총 격 사건은 전날 오후 7시께 텍사스주 포 트워스의 한 공원에서 일어났다. 공원에 는 불꽃놀이를 지켜보기 위해 600명의 나 들이객이 몰려나왔고, 불꽃놀이가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약 서른발의 총성이 울렸다. 경찰은 브리핑에서 이번 총격으 로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들 중 2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 찰은 총격 사건 용의자 확보 여부에 대해 선 언급하지 않았으며, 인근 지역에서 발 생한 다른 총격 사건과의 연관성을 확인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흑인 청년에 총 쏜 백인 아버지·아들 체포 조지아주 25살 흑인 청년을 총으로 쏘아 살해한 백인 아버지와 아들이 사건 발생 두 달여가 지나서야 경찰에 체포됐다. 8일 NBC방송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수사국 (GBI)은 전날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년 아 머드 알버리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백인 남성 그레고리 맥마이클(64)과 그의 아들 트래비스 맥마이클(34)을 체포했다. 지난 2월 23일 알버리가 맥마이클 부자의 총에 맞아 숨진 지 74일 만이다. 이번 사건은 지 난 5일 알버리의 총격 사망 모습을 담은 영 상이 공개되면서 뒤늦게서야 세상에 알려 졌다. 알버리는 트럭을 피해 계속 조깅을 하려 했지만, 맥마이클 부자가 그를 제지 하며 몸싸움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알

버리는 총 3발을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맥마이클 부자는 사건 당시 알버리가 강 도라고 의심해 추격했고, 알버리가 폭력 을 행사함에 따라 자기방어 차원에서 총 을 쐈다고 주장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 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되면서 총기로 무 장한 백인 남성들이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년을 무고하게 살해했다는 여론이 들불 처럼 확산했다. 결국 조지아 수사국은 영 상 공개 하루 만에 재수사에 착수했고, 다 음날 맥마이클 부자를 가중 폭행·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 DNA 족보로 29년 만에 잡힌 연쇄살인범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가 최첨단 유전자 분석 수사기법인 'DNA 족보'를 통해 29년 만에 덜미를 잡혔다. 8일 폭스뉴스와 아이 오와주 지역방송인 KCCI 등에 따르면 아 이오와 범죄 수사국은 지난 6일 장거리 트 럭 운전사 클라크 페리 볼드윈(58)을 1990 년대에 발생한 여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 자로 체포했다. 볼드윈은 1991년 버지니아 주 출신의 32살 임신부를 살해한 것을 비 롯해 1992년 와이오밍주에서 시신이 발견 된 신원 미상의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볼드윈은 1992년 아이오와주 에서 발생한 21살 여대생 살인 사건과 22 살 트럭 휴게소 여종업원 살인 사건의 용 의자로도 지목됐다. 수사당국은 수십년간 꼬리를 감추고 있던 볼드윈을 DNA 족보 수사 기법을 통해 찾아냈다. 수사당국은 희생자의 시신에 남은 용의자의 DNA를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한 결과 유사한 패턴 의 DNA 보유자를 찾아냈다. 그는 바로 볼 드윈의 친척 가운데 한 명이었다. 이를 토

대로 수사기관은 용의자를 볼드윈으로 압 축한 뒤 자신들이 이미 확보해놓은 용의자 DNA와 볼드윈의 DNA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비밀 작전에 들어갔다. 수사요원 들은 볼드윈이 월마트에서 사용한 쇼핑카 트와 그가 버린 쓰레기 더미에서 DNA를 채취했고, 그의 DNA는 29년 전 살인사건 용의자의 DNA와 정확히 일치했다. 수사 당국은 볼드윈이 더 많은 범죄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1980년대 이후 발생한 다른 미제사건과 볼드윈의 사건 패턴을 대조하 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옐로스톤 몰래 들어간 여성 고열 온천에 빠져 화상 한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폐쇄된 옐로스톤 국립공원 에 몰래 들어갔다가 고열의 온천 구덩이 에 빠져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3 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전날 옐로스톤 공원 관리 직원의 눈을 피해 '올 드 페이스풀' 간헐천을 찾았다가 화를 자 초했다. '올드 페이스풀'은 옐로스톤 명소 가운데 하나로, 1시간 30분 간격으로 폭발 음과 함께 뜨거운 물기둥을 뿜어 올리는 간헐천이다. 이 간헐천의 평균 수온은 화 씨 169.7도(섭씨 76.5도)에 달한다고 CNN 은 전했다. 옐로스톤에서 나만의 시간을 만끽하던 이 여성은 '올드 페이스풀'을 배 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려다 그만 화상을 입고 말았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뒷걸 음질을 치다가 온천 구덩이에 빠진 것이 다. 여성은 화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차 를 몰아 공원에서 몰래 빠져나가던 중 공 원 관리 직원의 단속에 걸렸고, 그제야 인 근 화상 치료 센터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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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2세들…이산가족 얘기해요

코로나로 정신건강 문제 경험 급증

북에 두고온 친지 주제로 인터넷 프로그램 만들어

가정폭력 등 한인들 상담도 증가 … 자살률↑우려

표인폴 리는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친지를 둔 한인 이산가 족들이 빠르게 고령화 되는 가운데 젊은 세대 들이 그들의 이야기를 녹음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으 로 팟캐스트를 시작했 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산가족 팟캐스트 진행자 폴 리가 2차대전 당시 가족과 헤어진 그는 “팟캐스트를 통 일본인 할머니를 인터뷰하고 있다. 해 미국 사회에서 한인 미주 한인 2세가 ‘이산가족’을 이산가족 문제를 조명하고 인식을 주제로 한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있 높이고 싶은 것은 물론, 개인적인 사 어 화제라고 미국의 소리(VOA)가 연들도 부각시키고 싶다”며 “정치 12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이 적 문제로 여기기보다는 당사자들에 산가족’ 팟캐스트는 한국전쟁 등으 게 집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이끌어 로 이산 가족이 된 사람들의 사연과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한 명의 관련 운동가들의 활동을 전하는데 진행자인 유진 리는 한국전 이산가 초점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아 족 관련 활동을 하면서 한인들뿐 아 이튠스와 스포티파이, 사운드클라우 니라 여러 다른 이익단체들과도 연 드, 스티처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 대하고 힘을 모아야 할 필요성을 느 해 방송되고 있다. 또한 탈북자, 자녀 꼈다며,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배경 의 교육을 위해 떨어져 사는 한국 기 을 설명했다. 러기 가족, 2차 대전 당시 격리 수용 한편 한인 2세 청년들은 지난 2014 됐던 일본인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년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분리를 소재로 삼고 있다. 다룬 기록영화가 제작돼 의회에서 상 팟캐스트 프로그램 진행은 이산가 영, 지난해 6월에는 여러 한인 단체들 족 상봉과 관련한 활발한 활동을 펼 과 연합해 미 의회에서 '이산가족’을 쳐 온 한인 2세폴 리와 유진 리가 맡 주제로 첫 포럼을 여는 등 미국에 있 았다. 한인 2세 주축의 미주한인 이 는 이산가족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산가족연합‘이산가족 USA’의 대 펼치고 있다.

퓨리서치 센터는 미국 성인 인구를 대 표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 대상 의 33%가 코로나19 사태이후 일정기간 동안 평소보다 높은 수준의 불안, 불면, 우울증, 고립감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 타났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에 시달리 는 이유는 개개인 마다 다르고 다양하겠 지만, 센터는 재정적인 어려움, 감염에 대한 우려 등과 연관성이 높았다고 분석 했다. 그렇지 않은 성인보다 정신 문제 를 겪은 비율이 훨씬 높았다는 것이다.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재정 이 악화된 성인 중 57%가 평소보다 높 은 수준의 불안, 불면, 우울증, 고립감 등을 경험했다. 또한 공과금 등을 지불 할 여력이 없거나 충분치 않은 성인 중 49%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성인 중 45%가, 직장이나 학교를 나가는 등 주요 활동에 제약을 받은 성인 중 50%가 각각 이러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했다. 이 외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행정명령으로 집에 있는 시 간이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다고 분석 하고 있다. 한인들도 이러한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 하고 있다. 직접 상담 서비스를 중단하고 전화 또는 원격 상담만 제공하는 LA한인 가정상담소에는 여전히 상담 요청이 이 어지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 상담이 늘어 난 상태다. LA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4월 한 달간 우울, 불안 등 일반 상담은 지난달 80~85건으로 평소보다 소폭 늘어났고, 가

정폭력은 55건으로 평소의 두 배로 많아 졌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이후 10년 동안 코로나19 위기의 결과로써 7만 5,000명이 ‘절망’에 의해 스스로 목숨 을 끊거나 약물 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영리 보건단체인 웰빙 트러스트와 미국가정의학회(AAFP)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고립과 슬픔, 경제적 어려움이 정신건강 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이미 증가하고 있는 자살률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 일 보도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의료 시스템이 이미 압도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과 사회적 고립이 상황 을 더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자살률은 지난 20년 동안 계속 상승했고, 2018년에는 1941년 이래 최 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4,000여 명을 대 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삶의 만 족도는 이 기간 급격히 떨어졌다. 현재 삶 에 만족하고 미래 전망을 낙관하는 이는 2008년 11월 대침체기 이래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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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 여야‘동상이몽’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나

코로나19 대응 3차 추경예산안 변수로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 좀 더 관찰해야”

감소했다는 통계청 의 발표를 근거로 3차 추경의 시급성을 부 각했다. 김태년 원내 대표는 최고위원회 의에서 "경기 침체의 악순환을 끊고 일자 리를 지키기 위해서 는 3차 추경이 대단히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 시급하다"면서 "민주 당과 정부는 3차 추경 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편성에 속도를 낼 것"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코로나19( 이라고 말했다.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3 경우 국회의 3차 추경안 심사가 불가능 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심 한 만큼 조속한 협상 타결을 우회 촉구한 사와 맞물릴 전망이다. 정부는 코로나 셈이다. 민주당은 177석의 수적 우위를 19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내달 초 3 앞세워 원 구성안의 본회의 표결을 강행 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21대 국회 개원일인 5월 30일까지 통합당 역시 3차 추경 필요성에는 공 여야의 원 구성 협상이 완료되기는 어 감한다. 다만 3차 추경이 원 구성 협상 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달 들어 에서 여당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낼 수 3차 추경안 논의와 원 구성 협상이 동 있다고 보고 있다. 3차 추경안의 조속한 시에 이뤄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 처리를 앞세워 원 구성 협상에서 여당 당과 미래통합당 모두 3차 추경안을 의 양보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원 구성 협상을 재촉하는 요인으로 꼽 예산안과 달리 추경안에 법적 처리시한 고 있다. 동시에 3차 추경안을 서로에 이 정해져 있지 않은 점도 이를 뒷받침 유리한 원 구성 결과를 끌어낼 지렛대 한다. 통합당은 '견제와 균형'이 민주주 의의 기본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원 로 삼으려는 움직임이다. 민주당은 국회의 3차 추경안 처리가 지 구성에서 여당이 통 크게 양보하고 배 연될 경우 국민적 비판에 직면할 수 있 려할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 아래 민주 다는 점을 거론하며 추경안이 평균 40여 당을 압박하고 있다. 따라서 3차 추경안 일 걸리는 원 구성을 단축할 것으로 기 이 원 구성 협상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13일 지난달 취업 될지,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갈등 요인 자 수가 2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이 될지 주목된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지만, 정부는 발생 추 이를 더 지켜본 뒤 '생활 속 거리두기'(생 활방역) 방역체계의 유지 여부를 검토하 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정부는 이번 이태원 클럽 사례가 방역망 밖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지만, 지역 사회 전파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기는 이 르다고 보고 있다. 지난 12일 용산구 클럽 거리 일대에서 방역 자원봉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사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 1총괄조정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 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생활 속 거리 에도 병상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두기를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 정부는 향후 열리는 생활방역위원회에 의 수준으로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 서 이태원 클럽발 감염 확산 문제를 다룰 한 재검토는 시간을 두고 더 지켜볼 것" 계획이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 내용만을 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 토대로 생활방역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은 기 유지 조건으로 ▲ 하루 신규 확진자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열기 50명 이내 ▲ 전체 확진자 중 감염경로 로 했던 계획에 따라 충분히 열 수 있다고 를 모르는 사례 비율 5% 이내 등의 기 보고 현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와 논의가 준을 제시했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우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태원 클 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럽이 아닌 다른 시설에서도 코로나19 확 라는 것이다. 현재 이태원 클럽발 '2차 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 주목하고 시설 감염' 사례가 나오고는 있지만, 지역사 별 감염 위험도 평가를 보완하기로 했다. 회 전파로 이어졌다고 보기에는 검토가 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강사가 학원에 서 학생들에게 감염을 전파한 사례에도 필요하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이날 인천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 주목하며 "주점이나 학원 등 시설 유형별 원 강사와 접촉한 학생, 학부모, 동료 등 위험도 평가를 더 정교하게 보완해서 사 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 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보완하도록 하겠 련, 김 총괄조정관은 "현재 2차 감염이 발 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나아가 학원, 학교, 유흥시 생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그간 코로나19 대응·치료를 위 설의 위험도를 차등해 체계적으로 접근 해 감염병 전담병원 74개소(공공병원 56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인센티브 개소·민간병원 18개소)를 운영하다 현 나 처벌이 필요한지, 법적 근거가 있는지 재 40개소로 축소했다. 또 확진자 증가세 등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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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 경기 구리서 투표용지 유출 확인 민경욱, 투표용지 입수 경로‘함구’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서 민경욱 의원이 투 표관리관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 채 무더기 로 비례투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주장하는 모습.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미래통합 당 민경욱 의원이 부정 개표의 증거라고 공개한 투표용지가 경기도 구리시 선관 위에서 유출된 것임을 확인하고 대검찰 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해당 투표용지는 구리시 선관위 청인이 날인된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라며“ 확인 결과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 잔 여투표용지 중 6장이 분실됐고, 분실 투 표용지의 일련번호가 현장에서 제시된 투표용지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러 면서 “구리시 선관위가 개표소에서 수 택2동 제2투표소의 투표자 수와 투표용 지 교부 수가 달라 잔여투표용지 매수를 확인한 사실이 있다”며 “해당 잔여투 표용지 등 선거 관계 서류가 들어 있는 선 거 가방을 개표소인 구리시체육관 내 체 력단련실에 임시 보관했지만, 성명불상 자가 잔여투표용지 일부를 탈취한 것으 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경기

도 내 우체국 앞에서 파쇄된 투표지 뭉 치가 발견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서도 “출처를 밝히지 않아 정확한 사 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으며, 실제 투표 지인지도 알 수 없다”며 함께 수사 의 뢰했다. 전날 민 의원은 국회에서 ‘4·15 총 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 회’를 열고 “기표가 되지 않은 채 무 더기로 발견된 사전투표용 비례대표 투 표용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 은 사전투표는 유권자가 올 때마다 투 표지를 인쇄하기 때문에 여분의 투표지 가 나오지 않는다며 자신이 용지를 확 보한 것 자체가 ‘조작’의 증거라고 했다. 또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13일 중국 동포를 상대로 부정선거 제 보를 받겠다며 현상금 1천500만원을 걸었다. 민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가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개표 사무원을 위촉했다며 이들이 ‘개표 조작’에 관 여했을 가능성을 주장해왔다. 다만, 용지 입수 경위에 대해서는 제 보자 보호를 이유로 함구했다. 문제의 투표용지가 애초 사전투표용으로 알려 졌던 데에는 “처음 공개할 때 언론이 잘못 이해했다”고 했다. 한편 선관위는 사전투표지가 선거 구 간 혼입됐단 주장, 투표지분류기의 조 작이 있었단 주장, 중국인으로 추정되 는 개표사무원을 위촉했단 주장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조작 의혹을 일축했다. 이날까지 제기된 선거무효 소송은 16 건이며, 증거보전 신청은 17건이다.

May 14, 2020 l Weekly Focus

대한민국 국력, 전 세계 9위로 상승 대한민국 국력이 전세계 9위 수준이라 고 US뉴스&월드리포트가 12일 최신호 에서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마케팅 커뮤니 케이션 그룹인 BAV그룹-유펜 경영대학 원(와튼 스쿨)과 공동으로 각국 인구와 1 인당 구매 파워 소득 등을 기준으로 파워 랭킹을 계산했다. 서베이는 4개 지역 73 개국에서 2만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한국은 일본-이스라엘에 이어 9위에 올 랐다. 지난해 조사대상 80개국 가운데 10 위였던 한국은 올해 한 단계 상승했다. 매체는 오랜 식민지 탄압과 전쟁-분단 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유교국가 한국은 진취적인 경제정책-첨단기술 개발, 외국 인 투자 성공으로 발전을 이뤘다고 분석 했다. 최근에는 각종 국제기구에서도 활 발한 활동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인구 5160만명의 한국은 올해 구매력을 기준으로 매긴 1인당 총생산(GDP-PPP)

이 4만3290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8위 이 스라엘보다 5000달러 이상 높고 한국보다 물가가 몇배 비싼 7위 일본의 4만4246달 러와도 차이가 없는 높은 수치다.PPP 수 치는 일반 GDP보다 높게 매겨진다. 1위는 3억2720만명의 인구를 지니고 1 인당 GDP가 6만2869달러인 미국이 꼽혔 다. 2위는 인구 1억4450만명의 러시아로 1 인 GDP는 2만8797달러로 상대적으로 낮 았다. 그러나 수치화하기 어려운 각종 영 향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3위는 경제개방 선언 42년을 맞은 중국이 차지 했다. 14억명의 최다인구 때문에 GDP는 1 인 평균 1만8116달러에 머물렀지만 국력 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US뉴스는 타임-뉴스위크와 더불 어 미국의 3대 주간지로 인정받으며 매년 자체 선정한 대학-대학원 랭킹 특집으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민단체, 정의연 검찰 고발 … 기부금 횡령 의혹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전·현직 이 사장이 기부금 횡령 의혹 등으로 검찰 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행동하는 자 유시민’은 13일 오후 정의연의 윤미향 전 이사장과 이나영 현 이사장을 횡령, 사 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단체는“기부금과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시민단체는 다른 단체보다 더욱 투명하 게 회계를 관리해야 한다”며 “신속한 수사로 모든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 머니(사진)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하나도 도움 이 안 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은 어디 쓰는지도 모른다”며 정의연 등 관 련 단체들을 비판했다. 정의연은 지난 11 일 후원금 지출 내역 일부를 공개하며 “( 횡령 등) 제기된 의혹들은 사실무근”이 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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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l 주간 포커스

주민 폭행에 극단선택 경비원 분향소엔 주민 추모물결

숨진 경비원 추모하는 아파트 주민들.

1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 트. '주민 갑질'을 견디지 못하고 전날 극단적 선택을 한 이 아파트 경비원 최모(59)씨를 추 모하는 주민들이 고인이 생전에 근무하던 경비 초소에 마련된 분향소에 모여 있었다. 주민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경비 원으로 근무하던 최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자신의 집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 씨는 자신이 억울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 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1시께 아파트 단 지 내 주차 문제로 50대 주민 A씨와 시비 가 붙었고, A씨는 최씨를 폭행한 뒤 관리 사무소로 끌고 가 경비 일을 그만두라고 요구했다. 유족들은 지난달 27일 A씨가 폐 쇄회로(CC)TV 사각지대인 경비초소 안에 있는 화장실로 최씨를 끌고 가 여러 차례 폭행했다고도 주장했다. 최씨는 이튿날 상 해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지만, 고소 인 조사를 받기 전에 숨졌다. A씨는 자신이 이웃들 앞에서 모욕을 당했 다며 지난달 최씨를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 한 상태다. 그러면서 "서로 실랑이가 있었 지만, '경비실 화장실에서 코뼈가 부러지도 록 폭행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 다"라며 "허위사실을 말하는 일부 주민과 유족을 상대로 형사 절차를 밟을 예정"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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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3천만원 뜯어낸 보이스피싱 수금책 잡고 봤더니 변호사 변호사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 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 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보이스피싱 조 직에서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돈을 건네 받는 수금책 역할을 했던 변호사 A씨를 사기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저축은행과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 2명에게 3천여만원을 뜯어낸 보 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휴업 중인 변호사 A씨는 급하게 돈이 필 요해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신청했다가 보 이스피싱 조직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지적장애인 때려 숨지게 한 활동지원사 장애인 복지시설에 입소한 지적 장애인 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활동지원사 가 경찰에 붙잡혀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중국 국 적 A(34)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8일 오전 6시 10 분께 평택시 포승읍 한 장애인 복지시설 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근무하던 중 지적장애를 앓는 입소자 B(37)씨의 머리 를 손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신체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개인위생 관리, 신체기능 유지·증진, 식사, 실내 이동 및 외출, 청소·정돈, 세탁, 취사 등 을 돕는 일을 한다. A씨는 당시 B씨가 칭 얼대고 운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해당 복지시설에는 지적장애인 등 10여명이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만취 운전하다 식당으로 차량 돌진 50대 여성 실형 술 취해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가 도로 변 음식점까지 차량으로 들이받은 50대 여성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대전지법 형 사7단독 송진호 판사는 교통사고 처리 특 례법 위반(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 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는 지난해 10월 9일 오후 8시 22분께 자신 의 모닝 승용차를 몰고 가다 운전대 조작 과실로 반대 차로를 가로질러 도로 인근 에 있던 식당까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음 식점 안에 있던 3명이 출입문 유리 파편을 맞거나, 차량을 피하려다 넘어져 다친 것 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 중알코올농도 0.120%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판사는 "3명에게 피 해를 준 데다 근처를 오가던 사람까지도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앞서 음주운전 죄 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데도 또 음주 운전 을 해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반려견 구하려다 갯바위에 고립 30대 해경에 구조 12일 오후 3시 40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 생면 솔개공원 앞 해상에서 A(32)씨가 갯 바위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울 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함께 산책 하던 반려견이 갈매기를 잡으려다 바다 에 빠지자 구조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 다가 갯바위에 고립됐다. 해경은 온산파 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동원해 A씨 와 A씨의 반려견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 경 관계자는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시켰다"며 "해상에서 긴 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력으로 해결하기

보다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돈 주면 사건 해결” 구치소 수감자들 상대 사기 징역 4년 구치소 수감 중에 다른 수감자를 속여 돈 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50대가 1심에서 실 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 주영 부장판사)는 사기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3)씨에게 징 역 4년을 선고하고,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8천350만 원 추징도 명령했다. A씨는 사기죄로 부산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2018년 4월 동료 수 감자 B씨에게 "당신의 형사 사건에 힘을 써주겠다. 내가 아는 검사를 통해 공적서 를 올려서 유리한 판결을 받게 해줄 테니 돈을 달라"고 속여 지난해 1월 말까지 33 회에 걸쳐 7천850만원을 받아 챙겼다. A씨 는 이후로도 자신이 구치소에서 직접 알게 되거나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수감자들을 상대로 "변호사를 선임해 주겠다"라거나 " 가석방되도록 돕겠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겼다. A씨는 이런 수법으로 총 5명에게 서 1억2천300만원가량을 가로챘다. ◎ 부산 해안산책로에 대형 바위 떨어져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는 부산 송도 해안산책로가 위험천만한 낙석 사고로 출입 통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3 일 부산 서구에 따르면 이달 3일 오전 송 도해안산책로 한 지점에 1m 크기 바위 가 떨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낙석 방지책과 데크 일부가 파손됐다. 서구는 사고 직후 낙석을 치우고, 2차 사고 예방 을 위해 산책로 구간 전체인 796m 출입 을 전면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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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갈등 속 중국, 호주산 소고기 일부 수입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기원에 대한 국제조사 문제를 놓고 호주와 마찰을 빚은 중국이 호주산 소고 기에 대해 일부 수입중단 조처를 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의 보도에 따르 면 사이먼 버밍엄 호주 통상투자관광부 장관은 12일 "사소한 기술적" 위반사례 등을 문제 삼은 중국 정부의 조치로 인해 호주 대형업체 4곳의 대중 소고기 수출 이 막혔다고 밝혔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도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소비자들 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호주 4개 기업의 육류 제품의 수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 다고 확인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 해 관은 수입 육류 제품을 검사하면서 호주 의 일부 기업이 중국의 검역 요구 사항

을 위반하는 사례를 수차례 적발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소비자의 건강 을 위해 중국은 12일부터 이들 호주 기 업의 육류 제품의 수입 신고를 일시 중 단시키기로 했다"면서 "이미 호주의 관 계 부처에 통보했고 호주 측에 원인 규 명 및 개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제분석가들은 중국의 이번 조치가 덤핑혐의로 호주산 보리에 관세 를 부과한 데 이어 나온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놓고 불거진 양국의 갈등이 다른 경제 분야 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우려 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차단한 호주 대형 육류업 체 4곳의 대중 소고기 수출 규모는 호 주 전체 수출물량의 35% 정도인 것으 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달 스콧 모리 슨 호주 총리가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국제조사 방안에 지지를 촉구한 데 대 해 주호주 대사관을 통해 위험한 시도 라고 반발하면서 중국인의 분노가 호주 산 물품에 대한 불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May 14, 2020 l Weekly Focus

어머니날 비닐 덮어쓰고 간호사 엄마 찾아간 딸들 멕시코에서 비닐을 뒤집어쓴 어린 딸 들이 간호사 엄마를 찾아가 포옹하는 영상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 다.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틱톡 등에 올라온 이 영상에서는 한 여성 간호사 가 병원 밖으로 나오자 머리부터 발끝 까지 비닐을 뒤집어쓴 아이들이 엄마를 맞는다. 마스크와 장갑까지 중무장한 아이들 은 비닐 옷을 입은 채로 엄마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들고 있던 장미를 건넨 다. 큰딸은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종이도 펼쳐 보인다. 멕시코‘어머니의 날’이던 지난 10 일 찍힌 영상이다. 12일 멕시코 일간 엘 우니베르살에 따르면 영상 속 간호사는 치와와주 델리시아스의 공립병원에서 일하는 아나이 로페스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 최전선에 있던 아나이는 이 영상 전까 지 열흘 동안 딸들을 보지 못했다고 했 다. 동료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을 받 으면서 아나이도 검사를 받고 격리 상 태로 기다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결과

는 음성이었지만 세 딸 중 한 명은 천식 까지 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달 동안 딸들을 보지 않기로 하고 계속 병원에서 지냈다. 모녀의 상봉을 주선한 것은 아나이의 부모님이었다. 힘들게 고생하는 딸 아나 이와 엄마가 그리운 손녀들을 위해 비닐 을 사 와서 이틀에 걸쳐 ‘수제 방호복’ 을 만들었다. 생각지도 못한 딸들의 ‘깜 짝 방문’을 받은 아나이는 엘우니베르 살에 “너무 벅차서 어쩔 줄을 몰랐다. 너무 감동해 말도 나오지 않았다”며 “ 아이들이 내 하루하루의 원동력”이라 고 말했다.

코로나 환자침 맞은 영국 여자 역무원 사망 영국 런던의 기차역에서 근무하던 한 역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환자로 추정되는 남자로 부터 침을 맞았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BBC 방송에 따르면 런던 빅토 리아역 매표소에서 근무하던 벨리 무 징가(47)씨가 지난달 5일 런던 바넷 병

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녀는 빅토리아 역 매표소 직원으로 근무해왔다. 지난 3월 다른 동료와 함께 역 중앙홀에서 근무하던 무징가씨에게 갑자기 어떤 남성이 다가왔다. 이 남성은 무징가씨와 동료에게 왜 거기에 서 있는지를 물었고, 근무 중이 라고 대답하자 갑자기 이들을 향해 침

을 뱉었다. 남성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며칠 뒤에 무징가 씨와 동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았고, 이후 병원에 옮겨졌다. 평소 호 흡기 관련 기저질환이 있었던 무징가 씨는 결국 코로나19를 이겨내지 못한 채 남편, 11살짜리 딸을 남겨두고 세 상을 떠났다. 남편 루삼바 고드 카탈레

이씨는 병원에 입원 중인 아내와 영상 통화를 한 것이 마지막이었다고 전했 다. 그는 “나는 그녀가 잠든 줄 알았 다. 그러나 의사가 전화를 걸어와 그녀 가 죽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교통경찰은 무징가씨에게 침을 뱉은 남성을 추적하기 위한 조사 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0년 5월 1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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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즈니 재개장 … 한시간 만에 일주일치 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을 중단했던 상하이 디즈니 랜드가 다시 문을 연 11일, 이른 오전부터 재개장을 기다리던 관람객들이 속속 모여 들었다. 지난 1월 25일 당국의 지시로 운영 을 중단했던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 호전에 따라 3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히 잦 아들지 않은 가운데 디즈니랜드 측은 방역 수위를 크게 높이고 다시 문을 열었다. 우 선 디즈니랜드는 당분간 일일 최대 입장객 8만명의 20% 이내 규모에서 입장권을 판 매한다. 입장권 판매량이 제한된 탓에 지 난 8일 온라인에서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 자 불과 한 시간 만에 재개장일로부터 1주 일 입장권이 매진됐다. 정문을 통과하기 전에는 먼저 적외선 카 메라로 체온을 자동 측정해 발열자를 식별 하는 천막을 통과해야 한다. 입장 대기자 간의 간격을 벌려 놓기 위해 정문 앞 입장 통로의 바닥에는 약 1m 간격으로 바닥에

발자국 표시가 되어 있다. 주변에는 '사회 적 거리'를 유지해달라는 안내판을 든 직 원들을 배치했다. 디즈니랜드 안의 각 놀이기구 앞의 줄 서 는 곳도 마찬가지다. 관람객들의 간격을 떼어 놓으려고 난간에 일정 간격으로 서 는 곳을 표시하는 노란색 테이프가 붙혀 져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입장객 제한, 입장 시간 분산, 대기 중 간격 두기를 하면서 상 하이 디즈니랜드는 수 만명의 인파로 북 적이던 평소와 달리 다소 한산한 모습이 라고 전했다. 또 디즈니랜드 측은 모든 관람객이 식사 때를 제외하고는 내부에서 계속 마스크 를 쓰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 디즈니랜드 측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것을 막고자 당 분간 퍼레이드 공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 했다. 이로 인해, 겨울왕국 뮤지컬 등 실내 극장 공연도 당분간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하루 수 만명의 인파 가 몰리는 초대형 테마파크인 상하이 디 즈니랜드의 재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 고 사회경제가 높은 수준으로 정상화되 었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연하게 꺾이면서 빠르게 사회경제 정 상화를 추진했다. 한편, 중국 관영 매체들은 세계 디즈니랜 드 중 유일하게 문을 연 상하이 디즈니랜 드의 재개장 사례를 자국의 방역 성과를 홍보하는 계기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모습이다. 비록 디즈니랜드가 자국과 심 각한 갈등 중인 미국 기업임에도 불구하 고 중국 관영 매체들은 디즈니랜드 재개 장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May 14, 2020 l Weekly Focus

건장한 20대 스모 선수, 병원 못찾아 발동동 결국 일본에서 20대 스모 선수가 코로나 바이 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했다. 일본에서 20 대가 코로나 감염증에 걸려 숨진 것은 이 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장한 스 모선수가 코로나 증상이 나타난 이후 상 담·검사 등을 제때 받지 못하고 치료 시 기를 놓쳐 숨지면서 일본 코로나 대응 체 계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NHK와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 론에 따르면 스모 선수 쇼부시(勝武士· 본명 스에타케 기요타카)는 이날 오전 도 쿄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성 폐 렴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 했다. 쇼부시에게 코로나 증상이 처음으 로 나타난 것은 지난달 4일이다. 무려 38 도의 고열이 시작됐다고 한다. 코치진이 이틀에 걸쳐 보건소에 전화했으나, 연결 되지 않았다. 일본은 코로나 증상이 나타 난 이들에 대해 응급 환자가 아닌 경우 보 건소에 먼저 전화해 상담을 한 뒤, 진단 검 사를 거쳐 입원할 병원을 안내하도록 하 고 있다. 보건소와 통화하지 못한 쇼부시의 코치 진은 지난달 7일까지 나흘 동안 병원 여러 곳에 문의했다. 하지만 코로나 의심 환자 의 치료·입원을 꺼리는 분위기로 인해 마땅한 병원을 찾지 못했다. 쇼부시가 도쿄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은 지난달 8일이다. 증상이 발현되고 닷새나 지나서다. 당시 그는 피가 섞인 혈담이 나 오자 구급차를 불렀다. 그런 상태에서도 입원할 병원을 배정받지 못하고 헤매다 가 그날 밤에야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고 한다. 대학병원이 쇼부시에게 실시한 코로나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 지만 쇼부시의 상태는 더욱 나빠졌고, 다 른 대학병원으로 옮겨 진행한 유전자증폭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쇼 부시는 지난달 19일부터는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새벽 0시 30분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해 숨졌다. 일본스모협회는 지난 3월 오사카에서 '봄 대회'를 강행했다. 대회는 관중 없이 열렸 다. 쇼부시는 대회 출전 직후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쇼부시가 소속된 다카다 가와베야에는 쇼부시 외에도 다른 감염자 들이 있었으나 모두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 로 알려졌다. 일본스모협회는 성명을 내고 "쇼부시는 선수답게 끈질기게 견디고 끝까지 병마와 싸웠다"며 "지금은 단지 평안하게 잠들기 를 바란다"고 했다. 또 다음주부터 프로 스 모선수 693명을 포함해 협회 관계자 1000 여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에 감염됐었는지 확인하는 항체 검사를 하기로 했다. 오는 24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여름 대회(나쓰 바쇼· 夏場所)'도 취소하기로 했다.


2020년 5월 1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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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집단성폭행 혐의 정준영 2심서 징역 5년

집단성폭행에 가담했던 가수 정준영(좌)과 최종훈.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멤버들과 집단성 폭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 진 가수 정준영·최종훈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최봉희 조찬 영 부장판사)는 12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된 원심을 파 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 역 5년을 받았던 최종훈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 80시간의 성폭 력 치료 이수와 5년·3년 간 아동·청소 년 관련 시설 등에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보호 관찰 청구는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 부는 "선남선녀가 만나 술을 마시다가 성 적인 신체 접촉을 할 시 국가형벌권이 어 떤 경우 개입할 수 있고 그 한계가 어딘지 고민했다"며 "이 사건에서의 일부 행위가 한계를 넘어 국가형벌권이 개입할 수 있

다고 본 1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강원도 홍천 사건의 경우 한 계를 넘은 점이 뚜렷하다"며 "대구 사건 은 일부 피고인들의 진술에 의하더라도, 다른 피고인들의 주장과 같이 피해자가 정상적인 상태에서 자유의사에 따라 행 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 사건에서 피해자와 피고인 최종훈 등과의 합의는 항소심에서 일부 반영했다"며 "피해자와의 합의는 피고인 에게 유리한 사정이지만, 최종훈은 공소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양형 기준에 서 말하는 '진지한 반성'의 요건이 부족하 다"고 밝혔다. 정준영에 대해서는 "항소심에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현재까지 합의서가 제 출되지 않았다"며 "다만 피고인이 공소 사실 자체는 부인하면서도 구체적으로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진술한 점, 사실적 인 측면에서의 본인 행위는 진지하게 반 성하고 있다는 취지의 자료를 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카카오톡 대화 내역이 위법하 게 수집된 증거라는 정준영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모든 증거의 증거 능력을 배제할 정도로 위법하게 증거를 수집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유명 가수의 오빠 권모씨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4년 이 선고됐다. 또 다른 두 피고인은 징역 4 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 고받았다.

‘여성래퍼 시대’… 도자 캣-니키 미나즈 빌보드 1위

미국 힙합 뮤지션인 도자 캣.

여성 래퍼들의 노래가 빌보드 메인 싱 글 차트 '핫 100'에서 최정상을 차지하는 등 최근 팝 시장에서 여성 힙합 뮤지션 강세가 눈에 띈다. 빌보드는 11일 기사를 통해 세계 최정 상급 래퍼 중 하나인 니키 미나즈가 피 처링에 참여한 미국 래퍼 도자 캣의 '세

이 소'(Say So)가 '핫 100' 최신 차트에 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차트에서 여성 래퍼들이 함께 부른 노래가 정상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라고 빌보드는 전했다. 장르 구분 없이 모든 여성 가수 간 협 업곡으로 범위를 넓혀도, '핫 100' 1위 에 오른 것은 이 곡이 여섯번째다. 아울러 '세이 소'는 도자 캣과 니키 미 나즈 모두에게 데뷔 후 첫 '핫 100' 1위 곡이다. 원래 이 곡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도자 캣 정규 2집 타이틀곡 중 하나였다. 동 영상 공유 앱 틱톡에서 이 노래를 틀어 놓고 춤추는 동영상을 올리는 '세이소 첼린지'(saysochallenge)가 전 세계적으 로 유행하며 인기를 높였다. 이후 니키 미나즈의 지원 사격을 받으 면서 흥행에 날개를 달았고, 지난주보 다 다섯 계단 뛰어올라 1위를 차지했다.

May 14, 2020 l Weekly Focus

홍석천“지금 당장 용기 내 검사 받아야” '커밍아웃'한 방송인 홍석천(49)이 이태 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검사에 임해달라"고 호소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소수자는 자신의 정체성이 가 족, 지인, 사회에 알려지는 게 두려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웃팅'(성 정체성이 타인에 의해 강제로 공개되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크다 는 건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하지만 지 금은 그 무엇보다도 본인과 가족, 사회 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다. 다행히 '익 명 보장'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지금이 라도 당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 했다. 이어 "방역 당국과 의료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쏟은 그간의 힘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검사

에 임하길 간곡히 권한다"고 말했다. 홍석천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황금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중 성 소수자가 자주 이용하는 시설 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클 럽 방문자들이 신분 노출 우려 때문에 검 사를 꺼리자 나온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천지 등 종교시설에 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해 쓴소리를 해 온 홍석천이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 는 침묵한다며 비난했다.

남진, 데뷔 55주년 헌정앨범 빛 본다 남진 측은 “2019년 제작발표회를 거 친 헌정 앨범이 드디어 음반으로 제작 돼 13일부터 디지털 음원서비스를 시 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정앨범은 가수 이자연, 설운도, 진성, 조항조, 박 상민, 알리, 서문탁, 박미경, 육중완밴 드, 김종서 등 후배 가수들이 대거 참여 해 트로트만이 아닌 발라드, 록, EDM 등 다양한 음악을 담았다. 남진 측은 “ 헌정앨범 및 헌정콘서트는 당초 올해 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 하고 5월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 다”며 “6월에는 헌정콘서트를 진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정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추진위원장이자 남진의

오랜 친구인 가수 김광진은 “이번 남진 의 헌정앨범을 통해 트로트로 대표되는 한국 가요가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후배들이 함께 모여서 선배의 헌정앨범을 만들어주는 가요계의 좋은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설국열차’시리즈, 25일 넷플릭스서 공개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시리즈로 만든 '설국열차'가 오는 25일 넷플릭스 를 통해 공개된다. 1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기 상이변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에서 마지막 기회인 열차에 탑승한 이 들이 겪는 계급 투쟁과 사회적 불평등,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총 10개 에피소 드로 확장해 그렸다. '알리타:배틀 엔젤'의 제니퍼 코넬리 가 열차의 실질적인 관리자 멜라니 역 을, '벨벳 버즈소'의 다비드 디그스가 열

차 안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꼬리칸 출신 전직 형사 레이턴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측은 "배경, 계급사회 등 설 정은 영화와 동일하지만, 주요 캐릭터나 드라마는 조금씩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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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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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차태현·이선빈의 자신있는 복귀작‘번외수사’

오는 23일 처음 방송되는 OCN 새 토일 드라마 '번외수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 지 않는 다섯 '아웃사이더'들이 똘똘 뭉 쳐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의 코믹 수사극이다. 많은 예능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 를 가진 배우 차태현(44)이 열혈 형사 ' 진강호'로, 주목받는 20대 여배우 이선 빈(본명 이진경·26)이 탐사보도 프로 그램 PD '강무영'으로 분한다. 이 밖에도 정상훈(44), 윤경호(40), 지승현(38) 등이 출연한다. 차태현은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드 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형사 역할은 처 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OCN 드라마의 형사는 나와 정반 대의 외모와 액션을 보여주지 않나. 처 음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나한테 형사 역할이 괜찮을까 의구심이 있었다"면서

"감독님이 진강호 캐릭터에 코미디를 많이 얹어서 (기존 형사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고 했다. 이선빈은 "열정을 똘똘 뭉친 무영 역 을 준비하는데 내 실제 성격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며 "꾸미거나 예쁘게 하 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녹여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번외수사'는 장르극 전문 채널을 표방 하는 OCN의 '드라마틱 시네마' 세 번째 프로젝트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 화계 인사들이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트랩'과 '타인은 지옥 이다'가 드라마틱 시네마로 방송됐다. 영화 '내 안의 그놈'을 연출한 강효진 (47) 감독은 "드라마는 처음"이라며 "새 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일이라 즐거웠 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태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1 년 전 내기 골프 사건에 대해 사과하기 도 했다. 차태현은 "올바르지 못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분과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 다. 이번 일을 통해 좀 더 겸손하고 바 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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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복귀 비난, 감당할 부분”… 대중은 싸늘 필로폰 투약 후 여러 차례 거짓말로 논 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 (34)이 방송에서 과거를 후회하며 눈물 을 보였지만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박유천은 지난 11일 밤 방송한 채널A '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그동안의 심 정을 털어놨다. 박유천은 1년 만에 방송 출연을 감행하 게 된 데 대해 "대중에게 꼭 한 번 정말 죄 송하다고 사과 혹은 용서를 구하는 시간 을 갖었다. 근데 그것조차도 엄청나게 용 기가 필요했고,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지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년 전 필로폰 투약 후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호소하고 은퇴 선언을 했던 데 대해 "극단적인 결정이었고, 당시에 는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 다. 그러면서 "많이 두려웠던 것 같다. 그 전에 사건(2016년 네 여성으로부터 성폭 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모두 무혐의 처 분)으로 인해 많은 비난이 있었고, 그로 인해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인생을 자포 자기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박유천은 은퇴를 번복, 최근 소셜미디 어와 유료 팬클럽·화보 활동 등을 하 는 데 대해서는 "지금도 날 응원해주시

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진행을 할 수 있 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복귀 반대 여론에 대해서는 "당연 히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비난 여 론을 돌리기에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도 모르겠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돌아 올지도 모르겠다. (용서해달라는 건) 염치 가 없는 거 같다"고 뒤늦은 참회의 눈물 을 흘렸다. 박유천의 심정 고백은 방송 전부터 화제 가 됐지만, 방송 후 일부 팬을 제외한 대중 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날 통화에 서 "박유천 스스로가 은퇴하겠다고 얘기 했지 않나. 그걸 번복한 건 결국 또 거짓말 을 한 것"이라며 "연예인은 대중과의 신뢰 가 중요한 직업인데 그런 것들을 깨고 나 오는 것, 그리고 그걸 받아주는 프로그램 은 모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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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l 주간 포커스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미국프로야구 MLB 구단주, 7월 개막안 승인

미국프로야구(MLB) 구단주들이 MLB 사 무국이 준비한 7월 정규리그 개막 방안을 12일(한국시간) 승인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롭 맨프레드 MLB 사무국 커미 셔너는 구단주 승인을 받은 이 제안을 13 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와 본격적으로 협 상한다. MLB 사무국은 그간 미국 언론을 통해 나온 여러 시나리오를 7월 개막안에 포함했다. 먼저 정규리그는 미국 독립기념 일(7월 4일)이 있는 주간에 시작하기로 했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시즌이 늦게 시작되기에 정규 리그 경기 수는 팀당 162경기에서 82경기 로 대폭 줄인다. 각 팀은 3월 초 중단한 스프링캠프를 6월 중순 다시 열어 정규리그 개막을 준비한다. 단, 다른 팀과 격돌하는 시범경기는 치르지 않는다. 또 각 팀은 지방 정부의 승인을 얻 어 정규리그에서 홈구장을 사용하기로 했 다. 리그는 내셔널·아메리칸리그 대신 인 접한 팀끼리 벌이는 리그로 재편되고, 지명 타자를 모두 도입한다. 다시 말해 양대리그

동부·중부·서부지구로 이뤄 진 현 체제가 리그 구분 없이 올 해에만 10개 팀씩 배정된 동부· 중부·서부리그로 편성된다. MLB 사무국은 정규리그를 줄 인 대신 포스트시즌(PS)을 확대 해 출전팀 수를 현재 10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렸다. 다만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 협상의 핵심 인 '돈 문제'는 풀리지 않았다. 각 구단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경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입장료 관련 수입이 사라지는 점을 고려해 정규 리그와 포스트시즌 구단 수입의 절반을 선수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정규리그 개막 연기에 따라 MLB 사무국 이 3월 말부터 60일간 선수들에게 선급금 개념으로 1억7천만달러를 재난 보조금으 로 지급하고, 선수들은 시즌 시작 후 경기 수에 비례한 연봉을 받는다는 내용이 코 로나19 합의의 뼈대를 이룬다. 현재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중에서 선수들의 몸값을 제한하는 샐러리캡이 없는 종목은 MLB 가 유일하다. MLB는 특정 구단이 선수 보강에 일정 액 이상을 사용하면 초과분에 세금을 매 기는 경쟁균등세(부유세)를 시행 중이나 이는 엄격하게 선수들의 연봉을 묶는 샐 러리캡보다는 약하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또 코로나19 안전 문제도 협상의 주제로 논의한다. 선수, 가족, 구단 직원, 야구장 노동자 등 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어떻게 조성할지 가 핵심이다.

유도회‘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왕기춘 … 영구제명

대한유도회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로 구속된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32·사진)을 만장일치로 영구제명했 다. 유도회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공정위원 회를 열어 왕기춘의 징계 수위를 논의 했다. 공정위에는 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왕기춘의 영구제명을 결정

했다. 왕기춘은 공정위에 출석하지 않 고 서면으로 해명했고, 김 위원장은 해 명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유도회는 왕기춘에게 결정 내용을 통 보할 참이다. 왕기춘은 7일 이내에 대 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73㎏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왕 기춘은 이달 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유도회는 또 지난달 17일 만취 상태에 서 승용차를 후진하다가 적발돼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여자 대표 선수 A의 징계 수위도 결정했다. 유도회 공정위는 "음주 사실은 인정되 나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 선수가 주 차장에서 약 1m 정도 후진하다가 경찰 에 적발된 사실을 고려해 경징계인 견 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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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6월 8일 재개 예정 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6월 초 재개할 가능성이 커졌다. 영 국 정부는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대한 조건부 완화 계획을 발표하 면서 “방송 중계가 이뤄지는 무관중 문 화·스포츠 이벤트는 사회적 접촉을 최소 화하는 것을 전제로 허용할 수 있다”고 실외 스포츠 행사 재개에 대해 언급했다. 6월1일 이전에는 불가능하며 관중을 들일 수 있는 시점에 대해서는 “확진자 수가 눈에 띌 정도로 감소한 뒤”라고 밝혔다. 지난 3월14일 중단된 EPL은 앞으로 92 경기를 더 치러야 시즌을 마칠 수 있다. 각 구단은 이날 대표자 화상회의를 열어 리

그 재개 목표일로 잡았던 6월 8일을 ‘잠 정 재개일’로 잡고 준비를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리그 재개 해법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제안된 중립 장소 경기 개최 안 건은 구단들의 반대에 막혔고 일부는 경 기를 더 치르지 말고 현재 승점이나 경기 당 평균 승점으로 순위를 정한 뒤 리그를 끝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류현진, 코로나19로 올해 토론토서 야구 못해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이적 첫해 새 홈 구장인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오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캐나 다 토론토에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작아서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블루제이스는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 를 뒀다. 토론토에서 프로 스포츠 경기 를 무관중으로라도 개최하기 어려운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와 미국 의 국경 봉쇄 조처가 아직 풀리지 않았 다. 조만간 해제될 것 같지도 않다. 게

다가 국외에서 온 입국자들의 14일 격 리 조처도 유효하다. 토론토에 1경기 또는 3연전을 치르려고 미국 연고 팀이 14일 격리를 감수하며 국경을 넘을 순 없다. 류현진은 3월 초 스프링캠프 중 단 이후 캐나다의 입국 제한 조처로 현 재 더니든에 머물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메이저리그가 개막에 시동을 건다면, 류현진은 6월 중순께 이곳으로 다시 오는 동료와 재 회하고 7월 초 리그 개막을 맞이한다. 이어 기존 동부지구 아메리칸리그 5 개 팀과 내셔널리그 5개 팀을 합친 10 개 팀의 '동부리그'에서 경쟁한다.

우즈-미켈슨, 24일 맞대결 … 코로나19 성금 조성 두 골프 거물 타이거 우즈(45·사진 왼쪽) 와 필 미켈슨(50)이 맞대결 이벤트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 복을 위한 성금 1,000만 달러를 조성한다. AP통신은“대회를 주최하는 터너 스 포츠가 우즈와 미켈슨의 맞대결인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 행사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24 일 플로리다주의 메달리스트 골프클럽 에서 열리게 될 이번 경기는 NFL 스타인 페이턴 매닝, 탐 브래디와 2대2 형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우즈와 매닝이 한 편을 이루고, 미켈슨 은 브래디와 호흡을 맞추는 이번 경기는 전반 9개 홀은 선수들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의 스코 어를 해당 홀의 점수로 기록하는 포볼 방 식으로 열린다. 후반 9개 홀은 두 명이 각 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위치에 떨어진

공을 택해 이후 같은 편의 두 명이 번갈 아 샷을 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재작년 11월 첫 대결 당시엔 우즈와 미켈슨 단 둘이 대회를 펼친바 있다. 코로나19로 현재 전 세계 주요 투어 일 정이 모두 중단된 가운데 이 행사를 통 해 얻어지는 수익금 등 1,000만 달러를 코로나19 관련 성금으로 쓸 예정이다. 2018년 11월 첫 맞대결에서는 미켈슨이 연장전 끝에 우즈를 꺾고 상금 900만 달 러를 독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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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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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칠 수 있다면 파워를 더하자 ◈ 드라이버샷 정복하기 드라이버샷을 보다 멀리 보낼 수 있다면 코스 공략이 한결 수월해진다. 350야드 파 4 홀에서 드라이버샷을 250야드를 보내면 100야드가 남는다. 반면 드라이버샷이 200 야드라면 150야드가 남는다. 드라이버샷이 긴 장타자일수록 좋은 스코 어를 기록할 확률이 높아지는 셈이다. 물론 드라이버샷을 똑바로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장타자라도 샷이 좌우로 휘어진다 면 오히려 스코어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안정된 스윙은 볼을 똑바로 치는 배경이 다. 특히 스윙 궤도가 정확하다면 볼이 휘어 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 자신의 드라이버샷 이 똑바로 날아간다면 이제는 좀 더 멀리 치 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드라이버샷을 보다 멀리 치는 방법으로 힘의 비축, 폭발이다. 새총으로 돌을 더 쏘 기 위해서는 고무줄을 최대한 멀리 당겨 야 하는 논리다. 따라서 어드레스부터 백 스윙까지 몸을 최대한 꼬아주는 것이 힘의 비축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이때 중요 한 것이 체중이다. 어드레스 때 양발에 균 등하게 배분된 체중을 백스윙 때 점진적으 로 오른발에 실어준다. 이 과정에서 하체는 고정하고, 가능한 어 깨를 많이 회전해야 한다. 백스윙 때 오른 발 엄지발가락 쪽에 체중을 싣고, 오른 무 릎으로 누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하체 가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된다. 상 하체의 꼬임을 최대화하면서 하체를 안정 적으로 고정하는 방법이다. 백스윙 톱 때 힘의 비축을 최대화했다면

다운스윙 때 힘을 폭발시켜야 한다. 오른발 에 체중이 실린 상태로 몸통을 최대한 꼬았 다면 다운스윙 때 체중을 왼발로 옮기며 꼬 임을 풀어주는 것이다. 이때 체중을 왼발로 옮긴다고 상체의 스윙축(척추)을 왼쪽으로 이동시키면 안 된다. 스윙축을 유지한 상태 에서 하체, 상체, 팔의 회전을 순차적으로 해야 한다. 백스윙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전 환할 때는 하체, 상체, 팔(클럽) 순서로 회 전해야 한다. 순서가 잘못되면 볼을 정확히 타격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

은 스윙축 유지다. 체중을 왼발로 옮기기 위해 스윙축을 왼쪽으로 옮기면 임팩트 정 확도가 떨어진다. 백스윙톱에서 오른발에 체중이 실린 것을 느꼈다면, 다운스윙 전환 때 왼발을 눌러주며 하체를 회전한다. 하체 가 회전하면서 어깨가 자연스럽게 따라 회 전하게 된다. ◈ 볼의 움직임을 기억하라 ▶중립 그립이 기본이다 그립을 보면 골퍼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 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양손이 일체감 있게

견고한 형태를 보인다면 그만큼 샷도 안정 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그립 이 뭔가 엉성하다면 한 가지만 유념해 바 로잡으면 된다. 그립했을 때 엄지와 손등 이 만나 이루는 경계선이 몸의 중앙을 향 하도록 하는 것이다. 왼손, 오른손 모두 같 은 방향을 향하는 게 핵심이다. ▶오른쪽으로 향하는 볼을 왼쪽으로 아마추어 골퍼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샷이 우측으로 날아가는 푸시, 슬라이스다. 임팩트 순간 페이스가 타깃 오른쪽을 향하 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다. 타깃과 똑바로 정렬한 상태에서 구질이 이렇다면 뉴트럴 그립에서 스트롱 그립으로 변경하면 된다. 그립했을 때 몸의 중앙을 향하던 경계선이 오른어깨를 향하도록 하는 것. 그러면 임팩 트 구간에서 손목의 릴리스(회전)가 원활해 져 페이스가 좀 더 빠르게 닫히게 된다. 그 결과 볼이 왼쪽으로 날아간다. ▶왼쪽으로 향하는 볼을 오른쪽으로 초급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가며 훅이 발 생하는 경우가 많다. 좀 더 긴 샷거리를 위 해 오른손으로 강하게 타격하는 것이 원 인. 특히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서 릴리스 가 지나치게 빠르게 이뤄져 페이스가 타깃 왼쪽을 향하기 때문이다. 이때 필요한 것 이 위크 그립이다. 양손의 그립 경계선이 왼어깨를 향하도록 잡는 것이다. 위크 그 립을 하면 손목의 회전에 제동이 걸리고, 오른손이 잡아채듯 클럽을 잡아당기는 현 상이 사라진다. 그 결과 닫혀 맞던 것이 스 퀘어로 바뀌며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간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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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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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5월 14일 ~ 5월 20일 세계 ▶5월 14일 : 제1차 중동전쟁

제1차 중동 전 쟁 또는 1948 년 아랍-이스 라엘 전쟁은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간 의 전쟁으로 팔레스타인의

미국 ▶5월 15일 : 라스베가스가 세워짐

라스베가스는 미국 남서부 사우스웨스트 네바다주 남부 사막 가운데에 있는 도시이자 최대도시이다.

한국 ▶5월 16일 : 5·16 군사정변

5·16 군사 정변은 1961 년 5월 15일 저 녁부터 1961년 5월 18일 정오 무렵까지 서울, 부산, 대전, 광

통치권을 두고 벌어졌다. 이러한 분란 은 1947년 11월 29일 유엔 팔레스타인 분할안 이후 팔레스타인 내전으로 확산 되었다. 이 분할안은 영국 위임통치령 팔레스타인을 유대인 지구와 아랍인 지 구, 그리고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을 포 함한 국제연합 통치령으로 분할하려는 것이었다.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 국기)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이날 아랍 연맹 5개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전쟁을 선언하여 제1차 중동 전쟁이 시작되었

클라크 군에 위치해 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카지노가 많은 관광과 도박의 도 시이며, 결혼과 이혼 수속이 간단한 곳으 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력은 후버 댐에서 공급받으며 상수도 물은 콜로라도강에서 얻고 있다. 라스베가스는 1905년 5월 15 일 사막 위에 세워졌다. 그리고 6년 뒤에 도시로 정식 등록되었다. 미국에서 애틀 랜틱 시티와 함께 도박이 허용된 대표적 인 도시이다. 네바다 주는 타주와는 다르 주, 김포, 부평, 수색, 포천 등에서 임시 적 군정 실시를 목적으로 일어난 쿠데 타를 말한다. 주동자 박정희는 해병대 를 끌어들이는 한편 윤치영, 임영신, 임 병직 등의 인사들과도 사전에 여러 번 교섭하였고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함으로써 5.16은 발각되지 않고 마침내 성공에 이르게 된다. ▶ 5·18 광주 민주화 운동

5·18 광주 민주화 운동혹은 광주민

다. 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은 유대인 지구 전체와 아랍인 지구의 60%를 점 령했다. 나머지 지역은 요르단이 요르 단 강 서안 지구를 병합하고, 이집트 왕 국이 가자 지구를 정복하였다. ▶5월 20일 :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첫 수용자 입감

1940년 5월 20일 나치가 만든 아우슈 비츠 수용소에 처음으로 수용자들이 들 어갔다.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는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만들 었던 강제 수용소다. 이곳에서 처형된

게 주 내 모든 곳에서 도박이 허용된다.

사람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정신 질환을 가진 정신장애인·동성애자· 기타 나치즘에 반대하는 자들이었다. 나치가 세운 강제수용소 중에서 최대 규 모였다.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유럽 전체 유대인의 80%)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박물관과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1947년에 세워진 희생자 박물관 은 1979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 으로 지정되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1829년 2월 26일 ~ 1902년 9월 28일)는 미국으로 이주 정착한 독일계 유대인으로 청바지를 생 산하는 공장을 세계 최초로 설립한 사 람이다. 그의 공장 이름은 리바이 스트 라우스 앤드 컴퍼니로, 1853년 미국 캘 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가동 을 시작하였다. 청바지의 발명자인 리

바이 스트리우스는 광부들의 바지가 쉽 게 해어진다는 데에 착안하여 질긴 천 막용 천으로 바지를 만들었고, 이것이 청바지의 시초가 되었다. 미국 서부 영 화의 주인공이 청바지를 입고 나오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유행이 되었다. 요즘 은 일상복으로도 청바지를 즐겨 입는 다. 그리고 청바지 제조 업체 리바이스 는 바로 청바지의 발명자 리바이 스트 리우스가 설립한 회사이다.

중항쟁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 정부 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등을 요구 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 이다. 당시 광주 시민은 신군부 세력이 집권 시나리오에 따라 실행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로 인해 발생 한 헌정 파괴·민주화 역행에 항거했

으며, 신군부는 사전에 시위 진압 훈련 을 받은 공수부대를 투입해 이를 폭력 적으로 진압하여 수많은 시민이 희생 되었다. 이후 무장한 시민군과 계엄군 사이에 지속적인 교전이 벌어져 다수 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대한민국 내 언론 통제로 독일 제1공영방송 ARD 의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가 5·18 광 주 민주화 운동과 그 참상을 세계에 처 음으로 알렸다.

▶5월 18일 : 청바지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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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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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형에 딱 맞는 선글라스 고르기 세련되게, 좀 더 멋있게 사진을 찍어보세요!

자신의 얼굴형에 딱 맞는 선글라스 고르 기는 쉽지 않다. 이번 여름에 자신의 얼굴 형에 맞는 선글라스 찾아서 세련되게, 좀 더 멋있게 사진을 찍어보자. <각진얼굴형>

각진얼굴형은 보잉 또는 에비에이터 스 타일 선글라스가 좋다. 특히 각지면서 사 각형얼굴을 가진 분이라면 각부분을 커버 해주도록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스타일 선 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각프레임 의 경우 광택이 있는 것보단 무광을 선택해 야 한다. 부드러운 인상을 위해서는 아래가 둥근 스타일의 선글라스가 좋고, 특히 얼굴 폭이 가려지는 오버사이즈가 좋다. 둥근 프 레임이 광대나 각진 얼굴을 보완해 준다. <계란형>

어느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더라도 무난 하게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그래도 조금 더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말하자면, 둥근 프레임에 좀 오버스러운 선글라스가 세련 미를 더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긴얼굴형>

<역삼각형>

굴이 귀엽고 동안스러워서 좋을 것 같지만, 동그란 얼굴형을 가진 분들은 오히려 둥근 얼굴형이 컴플렉스가 될 수 있다. 폭스형은 눈꼬리 부분이 살짝 치켜 올라가서 얼굴이 좀 더 슬림해보이고 샤프한 느낌마저 들 수 있는 스타일이다. <마름모형> 긴얼굴형은 긴 얼굴의 시선을 양옆으로 분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로폭이 길고 세로 길이는 짧아 보이는 선글라스 를 고르는 게 좋다. 사각형의 스타일도 괜 찮지만 보잉스타일은 더 길어보이기 때문 에 피하는 게 좋다. 얼굴의 가로길이보다 조금 더 긴 선글라스를 고르는 게 좋고, 선 글라스의 양옆에 악세사리가 들어가면 시 선이 분산되어 얼굴이 길어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둥근형> 동그란 얼굴형은 폭스형 스타일 선글라 스가 잘 어울린다. 얼굴에 각은 없지만, 전 체적으로 봤을 때 동글동글한 얼굴형이라 면 눈꼬리 부분이 살짝 치켜 올라가는 폭 스형 스타일의 선글라스가 좋다. 동글한 얼

마름모형 얼굴은 대부분 인상이 강해보 이고 광대가 돋보인다. 최대한 광대를 보 이지 않게 가리고, 인상이 강해보이는 것 을 커버하기 위해 부드러운 형태의 선글라 스가 적당하다. 특히 오버사이즈이면서 둥 근형식의 선글라스가 인상을 부드럽게 바 꿔주고 돋보일 수 있는 광대뼈를 가려준다.

역삼각형 얼굴 역시 턱이 뾰족한 얼굴형 이기 때문에 자칫 강한 인상일 수 있다. 턱 부분이 뾰족하다 보니 이 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둥근 사각형의 웰링턴 스타일이 좋고 테부분이 오버스러운 스타일이 좋다. <직사각형>

직사각형 얼굴형은 얼굴에 볼륨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타원형, 동그란 테는 부드럽고 둥글어 보 이는 효과를 준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턱 이 뾰족해 보이지 않는 선글라스를 고르 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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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온 몸의 작은 근육도 중요 … 삶의 질 높여

작은 근육이 약해지면 필수적인 일상생활이 힘들어져 보통 사람들은 팔, 다리, 어깨 등 큰 근육 만 단련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온 몸 곳곳에 있는 작은 근육이 약해지면 옷 을 갈아입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필 수적인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일상생 활 능력이 떨어지면 사망률을 높이거나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을 키운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단련해야 하는 작 은 근육을 알아보자. ▶손 근육 손의 힘을 측정하는 '악력'은 우리 몸의 전체 근력을 알려주는 지표다. 실제 서울

아산병원의 연구에 따 르면 악력이 낮은 사 람은 높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1.4배, 심혈 관질환 위험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악력을 키우려면 고무공, 악력기를 이 용해 하루 30~45회 손 에 힘을 주는 운동을 하면 된다. 팔굽혀펴기나 아령 들기, 클라 이밍 등 팔을 사용하는 운동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악력이 길러진다. ▶ 발 근육 족저근 등 발 근육이 약해지면 넘어질 위험이 커지고, 조금만 걸어도 발이 아파 활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노인은 낙상으 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활동량이 줄 어드는 것 또한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 발 근육을 단련하려면 발 굴곡을 담당하 는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먼저 다 리를 곧게 펴고 앉은 뒤, 수건이나 밴드를 발의 가장 오목한 부분에 걸어서 당기고 10~20초 버틴다. 발가락을 10초 이상 쫙 벌리고 꼼지락거리는 운동도 효과적이다.

▶ 삼킴 근육 삼킴 근육이란 음식을 삼키는 데 관여하 는 입, 혀, 턱 근육을 말한다. 약해진 삼 킴 근육을 방치하면 영양실조, 탈수, 흡 인성폐렴 위험이 높아진다. 삼킴 근육을 단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입 운동은 노 래 부르기, 큰 소리로 말하기, '아, 에, 이, 오, 우'를 따라 하기 등이 있다. 혀 단련에 는 혀 내밀기, 혀를 좌우로 움직이기, 혀 로 양 볼 밀기 등이 좋다. 턱 운동은 턱 좌 우로 움직이기, 입을 크게 벌리고 다물 기 등이 있다. ▶배뇨 근육 배뇨 근육은 골반의 가장 아랫부분에 서 중요한 장기를 받치는 골반저근육과 요도괄약근을 말한다. 이 근육이 악화되 면 여성은 요실금, 골반통이 생길 수 있 다. 심하면 자궁이 아래로 빠지는 자궁 탈출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 기 위해서는 소변을 조절하는 요도괄약 근에 힘을 주었다 빼는 '케겔 운동'과 스 쿼트가 가장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앉았다가 올라오며 다리를 펼 때 엉덩이와 항문을 함께 오므린다는 느낌 으로 꽉 쥐어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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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할 수 있어 미국 터프스대 연구팀은 헤르페스 바이 러스와 알츠하이머 치매 간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위해 뇌의 구성 요소와 조건을 반영한 3차원 모델을 만들어 연구를 진행 했다. 연구팀은 뇌 모델 속 뉴런을 헤르페 스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후 아밀로이드 플라크, 뉴런 손실도, 신경 염증, 신경 기 능 저하 등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된 현 상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뇌 모델이 헤 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3일 후 베 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플라크가 생성 되고, 플라크 생성과 관련된 일부 효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된 뇌 모델 에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되 는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를 투약했 더니,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나타나는 특 징들이 완화됐다.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란 급성 염증성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말한다. 입 주위에 병변을 만 드는 HSV 1형과 성기 주위 병변을 만드는 HSV 2형이 대표적이다. 헤르페스는 전 세 계 인구 60% 이상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흔하다.이번연구는'사이언스어드벤 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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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May 14,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하늘서 코로나19 감염자 찾는다 '팬데믹 드론' 현실화 하늘서 감염 의심자 찾아내 하늘에서 드론으로 코로 나19 감염 의심자를 찾아 내는 새로운 기술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최근 미 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코네티컷 주 웨스트포트 경 찰이 이른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드론'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팬데믹 드론은 한마디로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를 날아다니며 코로나 19 감염 의심자를 하늘에서 찾아내는 기술을 갖고있다. 이 드론은 비행하 면서 사람들의 체온, 기침 여부, 심장 박동수와 호흡 등을 측정할 수 있다. 곧 고열과 기침 등을 동반하는 코로 나19 감염 의심자를 하늘에서 광범히 하게 찾아낼 수 있는 셈이다. 웨스트포트 경찰 측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누가 감염 됐는지, 얼마나 널리 퍼졌는지 알아내 는 것"이라면서 "드론을 활용해 귀중 한 인명 구조 데이터를 원격으로 살펴 보면 위급상황을 더 잘 관리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을 포함한 잠재적 위험 그 룹에 대한 더 나은 건강 자료를 제공 하는 것은 물론 해변, 기차역, 공원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효과적으로 활 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

식물도 스트레스 받으면‘비명’지른다 인근 3~5m 내에 있는 동물과 곤충들이 들을 수 있는 수준

만 경찰 측은 인권 문제를 고려해 사적 인 공간을 모니터하거나 대상의 신원 을 특정할 수 있는 안면인식 기술 등의 사용은 배제한다. 보도에 따르면 팬데믹 드론은 캐나다 드론업체 드라간플라이와 호주 사우 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진의 합작으 로 개발됐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 자바안 차일 교수는 "약 5~10m 떨 어진 거리에서 사람의 심박수와 호흡 수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 면서 "누군가 기침과 재채기 하는 것 을 발견하기 위해 특별한 알고리즘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케이스를 감지하지는 못하 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에서 질병 의 존재 유무를 찾을 수 있는 믿을만한 도구가 될 것"이라면서 "이 새로운 기술 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증 상을 가진 사람들을 추적하는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식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주위 환경 탓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 비명’을 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연구진은 토마토와 담뱃잎 세 그 룹으로 나눈 뒤, 첫 번째 그룹은 매우 건조한 흙과 환경에 노출시 키고, 두 번째 그룹은 일부로 가지 를 부러뜨리는 등 물리적인 손상 을 입혔으며, 세 번째 그룹은 비교를 위 해 평범한 환경을 변화시키지 않았다. 이후 연구진은 각각의 식물에서 10㎝가 량 떨어진 곳에 마이크 및 초음파 측정기 등을 설치한 뒤 식물의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건조한 환경에서 ‘건조 스트 레스’를 받은 첫 번째 그룹과 강제로 물리적 손상을 입은 두 번째 그룹의 식 물들은 20~100kHz(킬로헤르츠)의 소 리를 방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20Hz(헤르츠)에 서 20kHz까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 며, 고양이는 최대 64kHz 영역의 소리 를 들을 수 있다. 즉 사람은 식물이 스 트레스를 받는 환경에서 내는 '비명'과 같은 소리를 직접 들을 수는 없지만, 인 근 3~5m 내에 있는 동물과 곤충들이 들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연구진은 설 명했다. 연구진은 또 식물의 이러한 식 물의 반응은 주변의 동물과 곤충들에 직 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이 "식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중 ‘건조 스트레스’ 를 선택한 것은 기후변화 및 인구증가 등 으로 인해 더 많은 지역이 가뭄에 노출 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침묵’한다고 여겨 온 식물 에 대해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스위스 로잔대학 식물분자생물학 교수인 에드워드 파머 는 뉴사이언티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 곤충은 여러 가지 이유로 특정 식물을 선 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식 물이 내는 과도한 소움이 그 이유 중 하 나일 수 있다”면서 “다만 이번 연구 는 건조한 토양에서 발생하는 소리와 식물이 내는 소리를 구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논문 사전 출판 사 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 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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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빨리 끝내라는 아내 여성의 성 기피, 올바른 방향으로 치료 가능

언제부터인지 유독 드세진 아내. 애써 분위기를 잡아 성행위를 시도하면, 아내 의 표정과 목소리엔 ‘그나마 받아주는 걸 다행으로 여기라’는 뜻이 묻어 있다. 눈칫밥도 모자라 잠자리까지 아내의 눈 치를 살펴야 하는 한 남성은“다른 친구 들은 너무 빨리 끝날까 하는 조루 걱정 에, 행여 아내가 좀 더 오래 많이 해달라 고 원할까봐 두려워한다는데, 저는 완전 히 그 반대입니다요. 어쨌든 빨리 끝내야 하니까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로 그의 아내는 성생활에 대한 욕 구가 없다. 아내에겐 성생활이 재미있지 도 즐겁지도 않기 때문이다. 문제해결의 의지가 있는 남편이라면 그나마 다행이 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남성들은 아내가 성생활을 피하면 그저 모든 것을 아내의 문제로 여길 뿐 부부가 함께 해결해 나 가려는 자세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아 내가 즐겁지 않은 이유에는 물론 남편의 잘못이 있을 수 있다. 남편이 너무 자신 위주의 성행위를 하면서 아내의 흥분과

만족엔 관심도 없고 이를 충분히 이끌어 내지 못하거나 조루·발기부전 등의 문 제가 있을 때도 그렇다. 하지만 그 반대로 그의 아내처럼 성 기피가 여성 자신의 문제인 경우가 더 러 있다. 이는 대개 여성이 원래 성욕 이 없거나 성행위가 즐겁지 않거나 불 편해서 그렇다. 즉, 불감증 때문이다. 또한 성교통이 있거나 분비장애 등으 로 성생활에서 즐거운 느낌보다는 아 프거나 불편한 느낌이 많을 때 다시 하 기 싫어진다. 더욱 흔한 것은 애초에 성욕저하증을 겪는 경우다. 아울러 우울증이 있어도 성욕은 떨어진다. 덧붙여 우울증 치료를 위해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 성 욕은 더욱 차단될 수도 있다. 여성의 성기피는 2차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출산에 따른 성기 손상으로 성감 이 상실되거나, 아이의 양육에 지쳐서 성생활을 회피하는 것이다. 또 폐경기를 겪으며 성기능이 위축돼 더 이상의 성생 활이 고통스럽고 힘들 수도 있다. 어떤 식으로든 여성의 성기피는 너무 오래 두면 더욱 치료가 어려워진다. 따 라서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문제의 근 본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내의 성기피증에 대해 부부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분명 무언가 힘든 부분이 있 지만 이는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 닫는 것이다. 현재의 성의학 수준에서 여성의 성기피는 제법 올바른 방향으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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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생활 1 노년기 관계회복법 … 친구관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 은 어르신들이 외로움에 시 달린다. 다양한 원인이 있 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 관계의 단절’이다. 가정과 사회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 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가 없어지는 것이다. 게다가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많 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고 민을 함께 나눌 친구,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 는 배우자, 기쁨을 함께 나눌 가족과의 관계 가 더욱 중요해지지만 한 번 틀어지면 관계 회복이 결코 쉽지 않다. 행복한 노년생활의 필수 조건으로 손꼽히는 관계지수 높이기. 간단한 ‘관계지수(NQ, Network Quotient) 자가진단’을 통해 현재 나의 관계성을 알 아보고, 이를 통해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관계 개선 및 실천법을 살펴보자. ▲친구관계 회복, 함께 취미를 즐겨라! 자가진단을 통해 친구·부부·가족 관 계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확인했 다면,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세 가지 관 계 모두 8개 이상 항목에 해당돼 높은 관 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지금 상태를 유지 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 먼저 친 구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어 떤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 들은 노년기 친구 관계개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만남’이라고 강 조한다. 꾸준한 만남은 서로를 알아가고

익숙해져 가는 과정이 된다. 그러나 목적과 이유 없는 만남을 지속하 다보면 의미 없는 관계, 즐거움이 없는 관 계로 발전하기 쉽다. 또한 관계개선을 위 해 만나더라도 공통된 관심사나 흥미가 없 다면 오히려 서먹해질 수 있다. 그래서 필 요한 것이 취미생활의 공유다. 동시대를 함께 살아 온 친구들과의 만남은 자연스 런 대화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에도 효과적이며 노년기 취미여가 활동은 꾸준히 지속할 수 있고, 본인의 흥미와 체 력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 취미생활을 공유할 장소나 비용문제도 크게 고민할 필요도 없다. 최근에는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을 비롯해 노인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평생교육센터, 주민 센터, 백화점 문화강좌 등에서 다양한 취 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 츠, 악기, 댄스, 합창, 컴퓨터 등 종류도 다 양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 다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수준별 교육 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없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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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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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정기편(正己篇)(5)

◆ 子曰 君子有三戒 小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及其壯也 血氣方剛 戒之在鬪 及其老也 血氣 旣衰 戒之在得 자왈 군자유삼계 소지시 혈기미정 계지재색 급기장야 혈기방강 계지재투 급기 노야 혈기기쇠 계지재득 ▶ 공자 가로되, “군자는 세가지 경계할 것이 있으니 어릴 때는 혈기 가 정하여 있지 아니한지라 경계할 것은 여색에 있고 몸이 장성함에 이르러선 혈기가 바랴흐 로 굳센지라 경계할 것은 싸움에 있으며, 몸이 늙음에 이르러선 혈기가 이미 쇠한지라 경계할 것은 탐욕에 있느니라.” ◆ 孫眞人 養生銘云 怒甚偏傷氣 思多太損神 神疲心易役 氣弱病相因 勿使悲歡極 當令飮食均 再 三防夜醉 第一戒晨嗔 손진인 양생명운 노심편상기 사다태손신 신피심이역 기약병상인 물사비환 극 당령음식균 재삼방야취 제일계신진 ▶ 손진인의 양생명에 이르기를, “성내기를 심히하면 기 운을 상하게 되며 생각이 많으면 크게 정신을 상하느니라.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수고로워지기 쉽고 기운이 약하면 병이 나느니라. 슬퍼하고 기뻐하는 것을 심하게 하지 말고, 음식은 마땅히 고르게 하며 밤에 술취하는 것을 거듭 금하고 새벽녘에 성내는 것을 첫째로 삼가하라.”

우리말 바루기

‘때문에’는 문장 맨 앞에 쓰면 안 돼요

‘때문’은 의존명사이므로 문장 맨 앞에 홀로 쓰일 수 없다. 명사나 대명사 혹은 어미 ‘-기’‘-은’‘-는’‘-던’ 뒤에 써야 한다. 위 예문에서는 문맥상 자연스럽게 문 장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때문’이 문장 맨 앞에 홀로 쓰이고 있다. ‘때문에’ 앞에 ‘이’나 ‘그’ 같은 대명사를 넣어 “이 때문에~” “그 때문에~”와 같이 고쳐 야 비로소 바른 글이 된다. ‘뿐’으로 시작하는 문장도 간혹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 역시 문장 맨 앞에 홀로 쓰일 수 없다. ‘뿐’은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어서만 쓰일 수 있는 보조사이므로 “이뿐 아 니라~” “그뿐(만) 아니라~” 등과 같이 대명사를 넣어 써야 한다.

예쁜 순우리말

느루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긴 하 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순우리말은 예쁜 말이다. ‘느 루’는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 는 뜻의 부사어다. ▶ 하루라도 느루 쓰는 것이 옳고, 그래서 세 끼 먹던 것을 아침과 저녁 두 끼로 줄이었다. <출처 : 채만식, 소 년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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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내가 해결한다!!

너무 두려워 마세요~~

짜장 탑승 중

<화재와 홍수> 열대 바닷가에서 두 남자가 일광욕을 즐기 고 있었다. 한 남자가 옆에 누워 있는 남자 에게 말했다. “제가 여기 온 것은 우리 집에 불이 나서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타버렸기 때 문이죠. 보험회사가 전부 보상해 줬어요.” 그 말을 들은 남자가 놀란 표정으로 말했 다. “참 신기하네요. 저도 보험회사가 보상해 줘서 여기에 왔거든요. 홍수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죠.” 그러자 처음 말을 걸었던 남자가 주위를 두 리번거리더니 조용히 물었다. “불내는 것은 그렇다고 해도 홍수는 어떻 게 냈습니까?” <게의 속성> 야심만만한 정치인 세 사람이 해변을 따라 걸으며 단결과 화합을 약속하고 있었다. 그 때 그들은 게를 잡고 있는 어부를 우연히 만 났다. 어부는 게를 잡을 때마다 그것을 버드 나무 가지로 엮은 바구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들 중 3선에 빛나는 원로 국회의원이 바구 니 안을 들여다보면서 물었다. “여보시오, 어부 양반! 바구니 뚜껑을 닫는

것이 좋겠소. 그렇지 않으면 게들이 기어 나 와 도망가 버리지 않겠소!”그러자 어부는 하던 일을 계속하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뚜껑 따위는 필요 없어요!” “아니, 뚜껑이 필요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 오?” “이 게들은 정치하는 놈들과 같아서, 그중 의 한 놈이 더 높이 기어오르려고 하면 다른 놈들이 그놈을 끌어내린단 말이오!”” <모자를 쓰는 이유> 항상 궁금한 게 많은 다섯 살짜리 손자가 어 느 날 할아버지한테 질문을 했다. “할아버지, 귀에 낀 게 뭐예요?” “응, 귀가 나빠서 보청기를 꼈지” “그럼 눈에 쓴 거는 뭐예요?” “이건 눈이 나빠서 쓴 돋보기란다.” 손자의 다음 물음에 뒤집어진다. “그럼 모자는 머리가 나빠서 썼어요?” <며느리 길들이기> ▷시어머니 : 얘야, 조기가 타고 있잖아. 뒤 집지 않고 뭘 하니. ▷며느리 : 제까짓 게 뜨거우면 돌아눕겠지요. ▷시어머니 : 그놈의 조기가 흉악한 네 얼굴 보고도 안 돌아눕는 독종인데 행여 뜨겁다 고 돌아눕겠다.

◆ 가로열쇠 1.남에게 업신여김을 받음 2.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움 4.땅에 두드려 박는 몽둥이 5.인간다운 따뜻한 맛 7.가을의 금강산 9.채석강. 내소사가 있는 부안군에 있는 반 도 11.영화를 만들기 위하여 쓴 각본 13.역사적인 유물이나 자취가 남아 있는 곳 15.몸집이 작은 종자의 말 16.정치상의 권세 17.각을 뜬 돼지의 발 18.앞지르기

◆ 세로열쇠 1.연기가 빠져나가도록 만든 구조물 3.나무가 없는 산 4.말을 이리저리 척척 잘 둘러대는 능력 5.어떤 사람을 알아보는 정도 6.약하게 부는 바람 8.성미가 깔깔하고 고집이 세며 모진 사람 10.때때로 여기저기 흩어져 발생하는 11.그 시대에 유행하는 말 12.다섯 개 또는 여섯 개로 보이는 섬 13.죽은 사람의 남은 가족 14.신념을 굽히지 않는 의지 16.흘러가는 시간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서당 개 삼년에 ○○ 한다 : 어떤 분야에 오래 있으면 얼마간의 지식과 경험을 갖게 된다


이주의 영어 회화

We ran out of blueberries today.

A : Can I have a blueberry smoothie? B : We’re sorry, but we ran out of blueberries today. B : How about a banana smoothie instead? A : I don’t think so. I don’t like bananas. Then can I get an affogato? B : Sure. Please have a seat while we prepare it. B : May I pay now? A : Sure. Thank you. A : 블루베리 스무디 있어요? B : 죄송하지만, 오늘 블루베리가 다 떨어졌어요. B : 대신 바나나 스무디는 어떠세요? A : 아니요. 저는 바나나를 안 좋아해서요. 그럼 아포가토 주시겠어요? B : 네. 준비하는 동안 앉아 계세요. A : 지금 계산해도 되나요? B : 그럼요. 감사합니다. 관련 단어

• W e’ r e s o r r y , b u t w e r a n o u t o f ~ t o d a y . ☞We’re sorry, but we ran out of ingredients today. 죄송하지만, 오늘 재료가 다 떨어졌어요. • H o w a b o u t ~ i n s t e a d ? 대신 ~는 어떠세요 ? ☞How about a green tea instead? 대신 녹차는 어떠세요? • run out of ~ ~가 다 떨어지다 • instead 대신, 대신에 • prepare 준비하다 • pay 돈을 내다, 지불하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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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Tue 28-Ap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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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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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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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프리즌 이스케이프 (2020) Escape From Pretoria 404일의 감금, 나가야 할 문은 15개! 영화 <해리 포터>시리즈의 주인공인 다니 엘 래드클리프와 제작자 데이비드 바론이 의 기투합한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6일 관객을 찾는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운동가 팀(다 니엘 래드클리프)과 스티븐(다니엘 웨버)이 억울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 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 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 릴러다. 팀과 스티븐은 404일간의 계획을 통해 지금 껏 아무도 성공한 적 없는 0%의 확률 속에서 목숨을 건 단 한 번의 기회를 노린다. 둘은 함 께 수감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남아서 싸우라는 말뿐이었다. 이에 팀은 “도망치는 게 아니 라 이게 우리가 싸우는 방법이다”라고 목소 리를 높였다. 탈옥을 위해 감옥 문을 열 수 있 는 열쇠와 똑같은 모양의 나무 열쇠를 만드는

가 하면, 이들의 계획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 범수와 직원도 생겼다. 한편 프란시스 아난 감독의 데뷔작인 <프 리즌 이스케이프>는 1978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극단적인 인종차별정책과 제도 ‘ 반 아파르트헤이트’ 작전을 하다 투옥된 실 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차별 철폐를 위해 투쟁하던 팀 젠킨은 실제 탈옥에 성공 해서 남아공을 벗어났고 이후에도 계속 민주 화투쟁을 펼친다. 극 중 팀 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덥 수룩한 머리와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살벌한 경계 속에서 탈옥을 준비하는 긴장감을 선사 한다. 특히 실존 인물이었던 인권운동가 팀 젠킨이 직접 촬영 현장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현재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유튜브, 구 글 플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유 료로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프란시스 아난 ◆장르 : 모험, 스릴러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 다니엘 웨버, 이안 하트 ◆국가 :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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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트롤: 월드 투어 프리즌 이스케이프 패왕별희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마이 스파이 호텔 레이크 저 산 너머 1917 승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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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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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5> 흥미진진한 세계사 대모험이 시작된다!

설민석, 잼스토리 글/ 박성일 그림 단꿈아이

어린이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 그 리고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설

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세 계사 중에서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 을 통해 어린이들의 글로벌 감수성과 리더십을 키워 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독자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 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도 록 구성한 역사만화이다. 램프 원정대 와 함께 넓디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주

요한 세계사 사건 을 생생하게 경험 하고, 하나의 사건 을 다양한 관점으 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권마다 리더 가 꼭 가져야 할 덕 목을 하나씩 짚어 주고 있다. 연도와 역사적 사 실만을 외우는 역 사 공부에서 벗어 나, 주인공들의 경 험과 감정을 함께 느끼며 배우는 세계사 여행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는 세계 사 만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 에게 꼭 필요한 지식은 무엇일까. 그 는 이렇게 대답한다. 단연코 인문학 이라고. 인문학의 기본인 역사를 되 도록 쉽고 재미있게, 감동적으로 구 현했다.

저자 소개 설민석 / 잼스토리 ▶저자 설민석 : 최근 역사라는 분야 를 넘어 방송, 강연, 영화 등을 통해 고 전과 인문 교양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 다. 원석을 발굴하여 보석으로 세공해 내듯,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복잡한 컨 텐츠는 보다 말랑말랑하게, 하지만 그 속의 알맹이는 보다 더 단단하게 빚 어내고 있다. 설민석은 현재 ‘단꿈교 육’ 대표이사와 ‘이투스’ 대표강사 를 맡고 있으며, 그동안 집필한 책으로 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 석의 세계사 대모험』 『설민석의 한 국사 대모험』등 다수가 있다. ▶잼스토리 : 2인으로 구성된 전문 스토리 팀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쉽 고 정확한 학습 정보를 담은 만화 콘텐 츠를 만들고 있다. 그동안 만든 작품으 로는 <만화로 보는 북유럽 신화> 시 리즈, <이현세 세계사 넓게 보기> 시 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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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토지

비즈니스

투자전문

거래계약

E-2 VISA 전문

상가임대

커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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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꾸미기 | Self-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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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머물고 싶은 주방 인테리어 1 요즘 주방은 단순한 주방의 의미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으로 떠오 르고 있다. 단순한 가사 공간이 아닌 내 취향으로 꾸민다면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주 방을 계획하거나, 오래된 우리 집 주방 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지금 소개하는 멋진 주방을 참고하자.

화려한 조명이 은은하게 클래식한 멋을 더해준다. 주방 공간이 넓지 않을 경우 ㄱ자형 싱크대는 편리한 동선을 확보할 수 있어 작은 공간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본 에 충실하면서 웨인스코팅 몰딩으로 고 풍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드 식탁은 조리대와 식탁을 겸하는 멀티 기능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 을 해준다. 그릇 모으기가 취미거나 살림 살이가 많으신 분들은 주방 벽면 한쪽에 수납장을 배치해 언제든 쉽게 꺼낼 수 있 고 실용성 좋은 수납력을 높여준다.

마감했다. 화이트 톤의 벽과 상판이 무 채색 컬러의 무게감을 덜어내면서 모던 한 느낌을 가미해주고 있다. 원목으로 카페 분위기의 주방

분위기 있는 모던 스타일 주방 수납력이 뛰어난 주방

우아한 프렌치 스타일로 꾸민 주방

주방 공간 속 고급스러움을 담아내고 싶다면 현대적인 디자인에 블루 컬러 웨 인스코팅과 골드 포인트로 우아함을 더 해보는 건 어떨까? 마치 샹들리에 같은

주방은 늘 수납이 부족하고 관리하기 어 렵다. 특히나 요리나 베이킹을 즐기는 분 들에게는 수납공간은 필수다. 식기나 도 구의 경우, 필요할 때 꺼내 쓰기 쉽고 습 기나 환기 부분도 고려하면 좋다. 아일랜

블랙톤의 주방이 메탈 소재를 만나 멋 스러움이 한층 돋보이는 세련된 주방이 다.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주방을 원 목 식탁이 중화해주니 조화로운 조합이 따로 없다. 바닥부터, 수납장, 싱크대 등 모두 고급스러운 느낌의 무채색 컬러로

편안하면서 아늑한 나만의 홈 카페 만 들기 어렵지 않다. 개방형 주방으로 공 간감은 넓히고 따스한 느낌의 원목 가 구를 매치해 카페만의 감성적인 분위기 를 연출했다. 따뜻한 느낌이 인상적이 면서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에도 잘 어 울리고 질리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 는 원목의 소재 가구로 나만의 작은 홈 카페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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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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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4,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5월 14일 - 2020년 5월 20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집 안에 있거나 멀지 않은 곳으로 외출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바 깥에서의 운이 그리 좋지 않으니 답답하더라도 내 집에 머무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84년 :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당당한 성과를 보여주게 될 시기입니다. 72년 :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느낌이 들 때 흥분하지말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60년 : 남의 떡에 눈독을 들이다가 자신의 떡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48년 : 많이 벌려는 욕심보다 있는 것을 아끼고 잘 쓰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36년 :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무리 오랜 친구라도, 돌아서면 남입니다. 부당하고 섭섭한 일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우정에 대한 과신은 결코 현명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85년 : 자신이 관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일이 생겨 의욕이 넘치고 생기가 돕니다. 73년 : 생각하지 못한 어려운 일을 만나 힘겨운 노력을 계속하게 될 시기입니다. 61년 :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고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입니다. 49년 : 집안 형제간의 모임으로 또는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낼 운입니다. 37년 : 주위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한 주가 예상됩니다. 아무리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이성으로부터의 도움은 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순순히 당신을 도울 목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닙니다. 86년 :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더라도 씩씩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74년 : 뭔가 색다른 일이 생기기를 바라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될 시기입니다. 62년 : 굳게 믿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지나치게 남을 믿어 손해 보게 됩니다. 50년 : 해보지도 않고 쉽게 겁을 먹거나 일찍 포기하게 될 우려가 있는 시기입니다. 38년 : 못마땅한 바가 있어도 지금은 참아야 하는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외식보다는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 주입니다. 집에서 먹는 음식만큼 깨끗한 것은 없습니다. 90년 : 여러 사람이 함께 노력했는데 혼자만의 힘으로 잘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78년 : 중간까지는 잘 가더라도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꼭 조금씩 모자라게 됩니다. 66년 : 뜻은 원대하고 자신감에 넘쳐도 현실은 이와 반대로 험한 길만 이어집니다. 54년 : 작은 결과에도 만족하고 소중히 생각한다면 더 큰 것을 얻게 되는 때입니다. 42년 : 틀에 박힌 생활 속에서 재미를 느끼지도 못할 것이고 쉽게 지치기 마련입니다. 누가 시비를 걸 수 있으니 무조건 손해가 발생하는 일이 있어도 참는 게 약입니다. 당 신이 알고 있는 모든 진실을 다 이야기하지는 마십시오. 91년 : 선후배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절대 폭력을 쓰지 않도록 하십시오. 79년 :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희망적으로 느껴지고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게 됩니다. 67년 : 의욕이 넘치고 보다 활기찬 시간을 보내지만 겁 없이 나서게 될 우려가 큽니다. 55년 : 비록 큰 일은 아니더라도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다가오기도 하는 때입니다. 43년 :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기 쉬우니 너무 머리를 굴리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스스로 해결하기엔 힘이 부치니 타인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해야 하는 한 주입니 다. 진심이 담긴 당신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사랑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92년 : 신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80년 :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과감히 도전해보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 68년 : 뜻대로 행할 수 없는 운이니 다소 아쉽더라도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56년 : 깜박 잊고 또는 순간의 실수로 큰 일을 저지르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44년 : 따돌림을 당하거나 소외감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닭(酉)띠.

두가지 행운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보상입니다. 둘 중 하나만 선 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7년 : 당장은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길 수 있지만 큰 실수를 하기 쉬운 때입니다. 75년 : 애인이나 이성 친구들과의 일로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운입니다. 63년 : 자신의 지위와 분수에 넘치는 행동을 않도록 조심하고 신중해야만 합니다. 51년 : 마음 고생을 사서 하지말고 하소연을 하거나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39년 : 고정관념에 얽혀있지 않은지, 스스로에게 되묻고 점검해봐야 하는 한 주입니다.

주변의 성공이 곧 당신의 성공인 것은 아닙니다. 타인의 성공담에 자극받게 되나, 평 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3년 : 운으로 인한 재물의 획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한 주입니다. 81년 : 아무리 열심히 말을 하고 설득을 해도 남이 본인을 인정해주지 않게 됩니다. 69년 : 자신에 대한 만족과 자부심이 가득하지만 남을 무시할 수도 있는 때입니다. 57년 :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시간만 보냅니다. 45년 : 몸이 바쁘고 일에 집중을 하여야 불필요한 일을 구상하고 저지르지 않습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새로운 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많은 고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전업이나 투자 등을 권하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게 될 것이나 신중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88년 : 마음먹고 무엇인가 시작하려 하면 꼭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생길 운입니다. 76년 :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숨기고 몰래 무엇인가를 추진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64년 : 혼자 지나치게 앞서거나 남다른 행동을 하여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가 쉽습니다. 52년 : 지나친 걱정으로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할 우려가 있습니다. 40년 : 당신의 승진에 있어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은 한 주입니다. 가정의 문제는 가정에서 끝내야지 그 고민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려 해서는 안될 것입 니다. 그들이 한마디씩 던질 때마다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 맙니다. 89년 : 내가 잘못한 것은 보이지 않고 남의 잘못만 자꾸 눈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77년 : 빨리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을 괜히 시간을 끌며 뒤로 미루면 곤란합니다. 65년 : 남과 비교하게 되지만 자꾸 엉뚱한 생각에 빠지게 되고 자신만 피곤해집니다. 53년 :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하고 호의를 보이지만 결정적인 도움은 얻기 어렵습니다. 41년 :사람들의 의견과 태도에 따라 자신의 모습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신용은 나이와 상관없이 쌓이는 것이니 상대방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싶다면 작은 돈 이라 하여도 확실히 해야 합니다. 94년 : 이성과 약속한 것이 있다면 무리가 따르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주어야 합니다. 82년 : 괜히 큰소리를 치거나 장담을 하여 결국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70년 :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게 되므로 이러한 일을 한다면 큰 성과를 얻게 됩니다. 58년 : 약간은 유치하고 창피스러운 일이라도 자신에게는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46년 : 원칙대로 처리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으므로 보다 확실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이성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두울 것이며 자신도 덩달아 우울해지기 마련입니다. 95년 : 계획을 세우지만, 초심을 지키지 못한다면 흐지부지 끝나고 말 것 입니다. 83년 : 불필요한 영웅심이 발휘되어 혼자 죽어라고 고생을 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71년 : 미리 겁을 먹거나 부담을 갖지 말고 먼저 부딪혀보고 나서 생각하기 바랍니다. 59년 : 정신없이 바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빠짐없이 잘 챙기게 될 시기입니다. 47년 :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양손에 떡을 쥐고서 즐거운 고민을 하는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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