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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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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5월 21일 l 주간 포커스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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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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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39,40,47,49,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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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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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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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내집 꾸미기

118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5 / 2 1 (목 )

5 / 2 2 (금 )

5 / 2 3 (토 )

5 / 2 4 (일 )

5 / 2 5 (월 )

5 / 2 6 (화 )

5 / 2 7 (수 )

맑음

맑음

흐림

오후 비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최고 69 최저 44

최고 77 최저 50

최고 77 최저 43

최고 64 최저 43

최고 72 최저 47

최고 77 최저 51

최고 80 최저 50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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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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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위안부 할머니 두번 울린 정의연

어느 사회에서나 절대 비난할 수 없는, 비난을 해서도 안되는, 감히 침범할 수 없 는 성역과 같은 사안들이 존재한다. 한국 사회에서는 5.18 항쟁과 세월호,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 문제 등이 그러하다. 때문 에 이와 관련된 피해자들을 함부로 비난 했다간 반역죄에 버금가는 눈초리를 각 오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이 비난이 불 가했던 성역이 무너졌다. 한국정신대문 제대책협의회(정대협, 정의연 전신)가 바 로 그 곳이다. 정의연은 오롯이 일본군 위 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존재해온 단체이다. 이렇게 훌륭한 의도를 지닌 단 체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인 위안부 할 머니들이 앞장서서 비난을 하고 있다. 정의연에 대한 논란은 지난 7일 위안부 단체에 이용만 당했다고 주장한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발단이 되었다. 이 어 성금 사용 내역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 었고,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마련한 쉼터 의 부적절한 사용 용도와 석연치 않은 매 입·매각 과정, 그 외에 대표의 기부금 개 인용도 사용 등 수 많은 의혹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딸려 나오고 있다. 정대협과 윤미향 당시 대표(더불어시민 당 비례대표 당선인)는 2013년 현대중공 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부한 10억원 중 7억5천만원으로 경기 도 안성에 있는 건물을 쉼터로 매입했다. 하지만 이 곳은 실제로 지난 7년간 위안 부 할머니들이 거주한 적이 없다. 대신 어 느 단체가 수련회를 하거나 통합진보당 후신인 민중당 대표가 참석한 행사가 열 렸다. 가족 단위로 놀러 와 바비큐 파티를 즐긴 정황도 포착됐다. 인터넷에는 '위안

부 할머니들을 위해 지어진 곳인데 평소 펜션으로 쓰인다나 봐요. 시설이 엄청 좋 다'라는 사용 후기가 올라와 있다. 쉼터를 구매한 경위를 보면 더 수긍이 가지 않는다. 정대협은 이 집을 7억5천만 원에 매입했다. 당시 실거래가의 3배가 넘는다. 이미 서울 명성교회의 지원을 받 아 마포구에 2층짜리 위안부 쉼터를 마련 해 놓았던 상황에서, 이런 비정상적 거래 를 한 이유가 뭘까. 그것도 전혀 모르는 사 람한테 매입한 것도 아니고, 같은 정당의 이규민 의원의 소개로 매입했고, 집을 판 사람도 이 의원의 지인이었다. 지인의 소 개로 이뤄진 거래인데 오히려 시세보다 훨씬 높게 팔았다. 게다가 새로 지은 집을 사놓고 인테리어 비용으로 1억원을 썼다 고 했다. 그러다 정의연은 지난달 돌연 쉼 터를 4억2천만원에 매각해버렸다. 결국 3 억 비싸게 샀고, 팔 때도 3억을 손해봤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이다. 의혹은 끝이 없다. 쉼터의 관리인은 윤 당선인의 부친이었다. 쉼터에 상주하면 서 지난 6년간 받아간 돈이 7천5백만원에 이른다. 또, 윤 당선인은 수원에서 인터 넷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는 남편에게 정 대협, 정의연 소식지 편집 명목으로 제작 비를 챙겨주었다. 마포 소재 정의연 소식 지를 왜 수원에 있는 인터넷 신문사에 맡 겼는지 이해가 안가는 대목이기도 하다. 윤 당선인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기 부금도 수시로 개인 명의 계좌로 받은 것 으로 드러났다. 기부금을 자기 주머닛돈 처럼 취급한 것이다. 이 모든 의혹은 국 민 기부금으로 공익 단체를 운영한다면 서 단체의 대표가 가족의 수익 사업처럼

활용한 것으로 귀결되어진다. 딸의 유학비도 문제다. 정의연의 공금 중 일부가 윤 당선인의 딸 유학비용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다. 윤 당선 인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은 전 액 장학금을 주는 대학교를 선택해서 유 학을 갔다고 했다. 하지만 UCLA 음대는 유학생에게 일체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 을 뿐더러 오히려 유학을 할 수 있는 충분 한 경제능력을 검증해야 하는 사실이 타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자, 윤 당선인은 남 편이 받은 보상금으로 딸을 유학보냈다 는 말로 번복했다. 위안부 할머니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설 립된 정의연이 정부와 지자체에서 2016년 부터 올해까지 받은 기부금은 49억원 규 모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상 상을 초월할 정도로 대폭 증가되었다. 이 렇게 이곳저곳에서 모은 기부금 중 할머 니들에게 돌아간 돈은 고작 2% 안팎이다. 정의연은 또 지난해 김복동 할머니 장례 식 때 시민들로부터 거둬들인 조의금으로 사드 반대 대책위, 탈북 종업원 등에게 2 백만원씩을 나눠주면서, 정작 위안부 피 해 할머니들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았다. 정대협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갈등 은 오래전에도 있었다. 아시아평화국민 기금에서 할머니들에게 5백만엔씩 지원 했을 때 정대협은 "일본 돈을 받으면 자 발적 공창이 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생존 할머니들에게 1억원씩 지원했을 때도, 정 대협은 할머니들에게 돈을 받지 않도록 권유했다. 이 때문에 당시 생존 할머니 47 명 중 35명만 돈을 받았다. 정대협은 별

도로 대대적인 모금 운동을 벌여 수령하 지 않은 할머니들 중 8명에게만 1억원씩 지원했다. 정의연 기부금 사용이 논란을 빚는 건 이와 무관치 않다. 일본에서 주 는 돈을 받지 못하게 하면서 자신들이 국 민들에게 기부받은 돈조차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위안부 할머니는 기부금 사용과 관련해 '위안부 두 번 울린 정대협, 문 닫아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낸 적이 있다. 할머니들을 위한답 시고 전국에서 성금을 거둬들였지만, 할 머니들은 그 성금으로 수혜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의연에 대한 비판을‘친일 세력의 공 격’ 으로 치부한다면, 되려 궤변이다. 위 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다는 명목 으로 뒤에서 잇속을 챙겨도 괜찮다면, 이 는 시민단체 전체를 모욕하는 것이다. 지금 정의연을 둘러싼 문제들은 단순 회 계 부실이나 실수 수준을 넘어섰다. 기부 금을 자기들 마음대로 펑펑 썼다. 가장 큰 문제는 할머니들이 지난 30년 동안 정치 적으로 이용당했다고 생각하는데 있다. 국고보조금은 정부와 지자체가 “위안 부 피해자들을 위해 쓰라”며 정의연에 준 돈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우리 시대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 그들이 70년 전에 는 일본에 의해 짓밟혔고, 지금은 조국 때 문에 눈물 짓고 있다. 이들의 생이 얼마남 지 않았다. 한국 정부는 하루속히 위안부 운동을 빙자한 이들의 비즈니스를 명명백 백 수사해야 한다. 그것만이 생존해 계시 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질 수 있는 길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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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덴버 중앙일보 장학생 모집 안내

제1회 온라인 평화통일문예공모전

콜로라도 주 한인회

콜로라도 5명 선발, 2천불씩

접수 5월18일~7월10일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에서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 으로 2020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제33회를 맞는 킴보 장 학생 선발은 1인당 2,000불을 지급하며, 콜로라도는 5명 선 발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대학 진학 예정자 및 재학생이며, 마감은 7월8일이다.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에서 미주지역에 거주 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온라인 평화통 일문예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분야는 글짓기와 그림이 며, 5월18일~7월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719.217.8000이나 nuacdenve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메트로 지역 파머스 마켓 오픈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엑셀 러닝 센터 1학년~12학년 대상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지켜야

미응답시 5월27일~8월14일 가정방문

온라인 여름강좌 수강생 모집

파머스 마켓이 하나둘씩 오픈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 맞물려 조심스럽지만 규정을 준수하며 영업 중이다. Erie 5 월21일, Louisville 5월23일, Stanley Marketplace 5월29일, Highland 5월31일, Festival Park 6월7일, Cherry Creek 6월7 일이다.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센서 스 용지는 대부분의 가정으로 이미 발송되었다. 설문지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5월27일~8월14일 사이 센서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한국어 서비스라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엑셀 러닝센터에서 1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온라 인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간은 6월1 일부터 7월30일까지이며, 저학년을 위한 새학기 준비반과 입시생을 위해 선택지도, 입학원서 및 추천서, 에세이 작 성, 인터뷰 훈련 등이 진행된다. 문의는 303.915.0030.

<스시가츠> 무제한스시 투고 시작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SAT, ACT 전문, 굿모닝 학원

런치 디너 가격동일 $12.99

로키스 푸드뱅크 유통창고

온라인 강의 진행중

무제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가츠에서는 All You Can Eat To-Go 서비스를 실시한다. 벤토박스 2개와 우동을 별도 포장해서 $12.99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런치와 디 너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다. 1호점은 303.368.8778, 2 호점은 303.790.8822, 3호점은 720.638.0879이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특히 로키스 푸드뱅크(Rockies food bank / 10700 E. 45th Ave. Denver)에서는 유통창고에서 일 할 건강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https://www. foodbankrockies.org/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굿모닝 학원에서 2020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읽기,쓰기,수학,어휘중심의프로그램과SAT/ACT프 로그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금은 비디오 및 온라인 강의가 주로 진행중이다. 주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689.0740

<서울바베큐> 구이, 콤보메뉴 10% 할인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

야채전, 된장찌개, 쌈, 파절이 포함

음식상자 포장, 전단지 배부 업무

기존 모든 수업 온라인 강의로

서울바베큐 식당이 모든 구이와 콤보 메뉴를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 모든 구이 메뉴를 2개 이상 구매 할 경우, 반찬과 야채전, 된장찌개, 쌈, 파절이를 함께 제공 하고 있다. 콤보 메뉴를 구매할 경우 술 한병도 제공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문의는 303.632.7576.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분배 프로그램에 서 음식 상자를 포장하고 배포하는 봉사자와 센터에서 전단 지를 나눠주는 등의 업무를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원봉 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www.signupgenius.com/go/70a0f4facac23a0f94-drive)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SAT, ACT 전문 예스클래스 학원에서는 기존의 모든 수업 들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SAT/ACT/AP/방과후 수 업/사고력 수학/일기/쓰기/ 개인튜터 등을 온라인으로 수 강할 수 있다. 주소는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 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56.9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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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핫뉴스

민주평통, 오로라시에 마스크 1000장 기증 마이크 코프만 시장 “민주평통에 감사, 주민들에게 큰 도움”

지난 14일 오로라 시청에서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가 한국정부로부터 받은 마스크 일부를 오 로라시에 전달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마이크 코프만 시장(왼쪽)과 국승구 덴버협의회 회장.

마스크 기증식에 참석한 정기수 수석부회장, 조석산 위원, 마이크 코프만 시장, 국승구 회장, 이상 화 위원, 강재희 전 한인회장, 강경순 위원(왼쪽부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 회장 국승구)가 한국산 마스크를 자체 구입해 일부를 오로라시에 기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콜로라도주 전 체가 마스크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가 운데 나눔 정신을 실천한 것이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한국에서 제 조한 마스크 3천장을 자체 구입해, 1천 장은 한국전 참전용사회(KWVA)와 오 로라시의 마이크 코프만 시장에게 직 접 전달했으며, 나머지 2천장은 덴버 와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한인들에 게 원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목요일 오후 1시에 오로라 시청 서쪽 계단에서 민주평통과 오로 라 시는 간단한 마스크 증정식을 통해

의 마스크의 배포 및 사용과 관련해 국 제 및 이민담당 사무소(OIIA)와 긴밀히 협력해 투명하게 이를 배포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은 “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금 미국 일부지 역에서 동양인, 특히 중국인에 대한 혐 오나 인종차별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 인이 중국인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한국은 한국정부의 부단한 노력으로 마스크를 기증하고, 코로나 진단키트 를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로서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 다. 우리 민주평통은 마스크 기증 등을 통해 콜로라도에서 좋은 한국, 좋은 한 국인의 이미지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이크 코프만 시장에게 마스크를 전 달했다. 코프만 시장은 본지에게 보낸 서면 인 사를 통해,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했던 마스크를 기증해준 민주평 통 덴버협의회의 국승구 회장에게 깊 은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한국정부 차원에서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했다는 이야기도 들었 다. 민주평통과 한국 정부의 이같은 노 력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나이 드신 참전용사들, 한 인 교민들, 다양한 이민자들, 그리고 오 로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 란다”고 전했다. 오로라시 측은 이번에 기증받은 1천장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머지 2천장은 지난 주말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와 남부 콜로라 도 한인회(국선)를 통해 5장에 10달러 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게 250장의 마스크를 기증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 날 마스크 기증식에는 마이크 코프 만 오로라 시장과 국승구 회장을 비롯 해 정기수 수석부회장, 조석산 위원, 이 상화 위원, 강경순 위원, 강재희 전 한인 회장, 오로라 시청 소속 직원 송민수씨 등이 참석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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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코로나19 여파 33억 달러 예산 적자

프론티어항공 코로나 장삿속 뭇매

콜로라도주, 전체 예산의 10% 정도 삭감해야

“옆자리 비우려면 39달러 내라”

콜로라도주가 내년 예산의 최소한 10분의 1을 삭감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콜로라도주가 내년 예산의 최소한 10 분의 1을 삭감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 다. 정당을 초월한 입법 분석가들에 따 르면, 2020~2021년도 콜로라도주 예 산 중 33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 기 때문이다. 33억 달러의 손실 예상액 은 전체 주 예산의 약 10%와 아울러 교 육, 교통 등 핵심 서비스를 포괄하는 주 일반 기금의 25%를 줄여야 함을 의미 한다. 주지사의 예산 담당 디렉터인 로 렌 라슨은 이러한 세수입 감소를 ‘긴 급한 경고’라고 설명했다. 초당파 주공동예산위원회 위원장인 대 니야 에스가르 주하원의원(민주/푸에블 로)은 “콜로라도는 주 역사상 가장 끔 찍한 예산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 가 함께 동참해 이 도전에 맞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에 의 한 경제위기는 빠르게 시작됐다. 지난해 12월에 분석가들은 입법부가 올해 예산 보다 다음 예산에 지출할 돈이 약 8억 3,250만 달러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소득세 수입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3월 초까지만 해도 예산 분석가들 은 2,700만 달러의 흑자를 예상하며 지 출 규모를 축소했었다. 지금은 수십억 달러의 적자를 계산하며 장기간의 위축에 대비해야하는 실정이다. 한 분석가는 이를 ‘심각한 불황’이라고 묘사했다. 케이트 왓킨스 입법부 수석 경 제학자는 주의원들에게 “이 상황을 회복 하려면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초당파 콜로라도주 공동예산위원회는 내년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최근 들어 맹 렬히 일하고 있다. 관련 공무원들은 여러 부문에서 광범위한 삭감을 당해야하는 입장이어서 고통스러워했다. 주의회는 5 월 말 또는 6월 초경에 예산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2021~22 년 회계연도에 약 20억 달러 부족을 예 상하면서 내년 예산편성이 어려울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콜로라도주의 가장 큰 산 업부문인 관광, 석유, 천연개스가 수년간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들 은 전문가들에 의해 다시 안전하다고 여 겨질 때마다 기업과 소비자들은 정상적 인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데 극도로 신중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주정부 관련 자료에 의하면, 최근까지 주 전체 노동자의 16% 이상이 실업수당 을 청구했다. 이는 또 다른 예산 위기를 촉발시킨다. 지난 2년간 약 10억 달러에 달했던 콜로라도주의 실업보험 신탁펀

드는 2020~21년, 2021~22년에는 20억 달러가 부실화될 전망이다. 최근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노동자 계층의 콜 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시간 당 임금이 20달러를 넘지 않는 사람들이 실업수당 청구 건수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주내 산업은 예술, 오락, 레크리에이션, 음식 서비스 등의 순이었다. 주전역에서 고용률이 크게 떨어졌지만 관광에 크게 의존하는 산악지역의 경우 는 다른 지역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 다. 산악지대 카운티의 실업수당 신청률 은 21.6%로 콜로라도주의 서부(17.4%), 중부(11.5%), 남부(11.3%), 동부(9.2%)지 역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콜로라도주의 실업률은 2008년 시작된 경기 침체의 가장 밑바닥보다도 2배 이상 높다. 갤러거 수정안으로 알려진 헌법 조항에 의거, 부동산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재산 세가 7.15%에서 5.88%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민들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약간의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 다. 그러나 재산세는 교육과 소방국을 포 함한 일부 필수적인 서비스에 자금을 지 원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주민 개개인의 재산세 절감은 영향을 받는 지역의 정부 서비스를 희생시키게 될 것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미국의 저 가 항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 때문에 옆자 리가 빈 좌석을 원하는 승객을 상대로 추 가 요금을 물리려다가 지나친 장삿속이 라는 비판을 받고 결국 계획을 철회했다. 6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 르면, 프론티어 항공은 지난 4일 중간 좌 석을 비워주는 대가로 승객당 최저 39달 러의 요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계획을 발 표했다. 이 계획이 알려지자 정치권을 중 심으로 비판이 쏟아졌다. 연방하원 교통 위원회의 피터 드파지오 위원장은 사회 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돈벌이 기회로 활용하는 짓이라며 비판했다. 또 에이미 클로버샤 연방상원의원은 "추가 요금을 낼 수 없다는 이유로 승객이 덜 안전해진 다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결국 이 항공사의 배리 비플 최고경영자 (CEO)는 발표 이틀 만인 6일 추가 요금 부과 계획을 폐지한다고 의원들에게 밝 히고, "사회적 거리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미국 내 항공사들은 현재 코로나 19에 대응해 일부러 좌석을 비우고 기내 좌석 점유율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하 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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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시, 레스토랑과 바 재오픈 계획 프로그램 공개 인근 주차장, 도로 등 옥외 식사 가능하도록 승인될 경우 빠르면 다음주부터 레스토랑서 식사 가능할 듯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 안전하게 레스 토랑과 바를 오픈하기 위한 방식을 고 민해온 덴버시가 레스토랑 바깥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는 옵션 을 포함한 재오픈 계획 프로그램을 공 개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콜로라 도 주 보건부가 레스토랑과 바가 매장 내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것을 허용할 시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하면서 안전 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 는 것이다. 아직 최종 규정이 여전히 검토 중에 있 지만, 덴버시 관계자들은 이 제안 계획 서가 지정된 야외 공간, 예를 들면 인근 주차장, 도로, 인도 등으로 식사 공간을 확장하는 옵션을 포함해 고려중이라고 귀띔했다. 볼더 역시 비슷한 계획안을 구상 중에 있다. 아직 콜로라도에서 레 스토랑과 바가 완전히 재오픈하는 날 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덴버시는 이 확장 요청을 검토해달라는 신청 절차 를 받기 시작했다.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비즈니 스 오너들도 재오픈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덴버시도 식당에서 의 식사를 허용하는 것이 성공적이 될 수 있도록 이를 정비할 시간이 필요하 다. 무엇보다도 직원과 고객이 모두 안

덴버시가 레스토랑 바깥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는 옵션을 포함한 재오픈 계획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 함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덴버시가 지난 18일 월요일에 확장요 청 검토 신청을 받기 시작하자, 이스트 콜팩스에 있는 술집, 커피샵, 옷가게를 병행하고 있는 벨웨더의 주인인 저스 틴 앤토니는 발빠르게 구획 변경을 신 청했다. 이 가게는 지난 3월 이후 계속 영업을 못하고 문을 닫은 상태이다. 앤토니는 만약 구획변경이 승인되면 가게 전면의 인도에 테이블 몇개와 의 자를 가져다 놓고, 가게 뒤편에 있는 주 차장은 술을 마시며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 다. 앤토니는 “신청절차가 물흐르듯 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많은 레스토랑 들이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 란다”고 덧붙였다.

콜로라도 레스토랑 협회는 제러드 폴 리스 주지사 역시 18일 오전에 열린 뉴 스 컨퍼런스에서 레스토랑을 재오픈하 는 옵션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주지 사는 “레스토랑이 오픈할 수 있는 유일 한 방법은 야외 다이닝 구역을 확대하는 것 뿐”이라고 못박아, 덴버시가 일단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경우 인근 타운들 역시 이를 따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폴리스 주지사는 콜로라도 주가 앞으 로 며칠 안에 레스토랑들의 재오픈 시 기 및 방식에 대한 초기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이번 주말까지 최종안을 확 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스토랑 을 재오픈하는 최종 결정안은 5월 25 일 전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 기 때문에, 모든 것이 승인될 경우 레 스토랑들은 빠르면 다음주에 재오픈이

가능해진다. 주지사는 “모든 시들이 이 옵션을 고려해보기를 권장한다. 왜냐하면 레 스토랑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해 수용인원을 절반, 혹은 ¼로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인 도, 주차장, 그리고 도로를 활용한다면 훨씬 더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버시는 이미 18일부터 비즈니스들 이 어느 공간을 확장해 운영할 것인지 를 계획한 제안서를 제출받아 이를 검 토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운영중이 다. 오픈을 원하는 모든 레스토랑들은 제안서를 신청해야 하며, 모든 제안서 에는 안전을 위한 방법, 동선, 그리고 비상 탈출구와 지나가는 행인들이 방 해받지 않고 다닐 수 있는 방식에 대한 계획 등을 포함해야 한다. 이를 신청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레스토랑, 바, 카 페, 커피샵, 술집, 브루 퍼브, 양조 술집, 소규모 양조장, 와이너리, 테이스팅 룸, 이 밖에 음식과 알콜음료 등을 먹고 마 실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공공장소 가 포함된다. 일단 승인이 되면 야외에 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여름 다이닝 시즌 이 끝나는 2020년 9월 7일까지 비즈니 스들은 운영이 가능하다. 이 기간이 끝 나면 시는 다시 이 프로그램을 연장하 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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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립공원 캠핑 재개 코로나19 대유행속 올바른 캠핑 준비하는 요령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최근 야영객의 유입을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 지 않은 일부 카운티를 제외하고 콜로라 도 주립공원에서 캠핑이 재개될 수도 있 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어떤 카운티가 개방되어 있고 어떤 카운티가 폐쇄되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야영지를 어떻게 예약하는가? 콜로라도 주립공원은 신종 콜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내 내 개방돼 있었으나, 3월 26일부터 캠핑 은 금지됐고,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동 물 보호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 CPW)은 이날부터 예약을 중단했다. 미 리 예약을 했던 야영객들은 전액 환불을 받았다. 현재 CPW는 웹사이트(cpwshop.com)를 통해 예약을 재개했다. 캠 핑은 코로나19 이전처럼 예약에 의해서 만 가능하다. ▶야영객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은? 야영객들은 주립공원이든 연방정부 소 유의 땅을 이용하든 집을 떠나기 전에 차량에 연료와 보급품을 채워야 한다. 국유지인 연방삼림 내 야영장은 폐쇄돼 있지만, 연방산림청(U.S. Forest Service) 은 아직도 분산 야영을 허용하고 있다. CPW 공보담당관인 브리지트 코헬은 이메일을 통해 “공원 관리국이 야영객 들을 맞을 준비가 되면 공원 레벨별로 단계적으로 공원을 개방할 것이다. 손님 들이 방문하는 만큼 우리도 즐겁지만 코

있다. 예를 들어, 아칸소 헤드워터스 레 크리에이션 구역의 120개 장소 중 20개 와 스팀보트 주립공원내 175개소 중 25 개소가 남아있다. 그러나 곧 종료될 것 이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일부 카운티를 제외하고 콜로라도 주립공원에서 캠핑이 재개될 수 도 있다고 발표했다. Steamboat Springs 캠핑장 모습.

로나19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은 캠핑이 당분간 이전과는 다르게 보 일 것이라는 점을 캠핑족들이 이해해주 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PW는 어떻게 야영장을 다시 오픈하는가? CPW는 보도자료를 통해 “각 주립 공 원이 위치한 카운티와 협력하여 이용가 능한 사이트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 다. 많은 사이트들이 최근 다시 문을 열었 지만, 일부는 캠핑 기회가 제한적일 수 있 으며, 일부는 필요에 따라 좀 더 폐쇄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캠핑이 허용된 장소와 여전히 금지 된 장소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CPW가 추천하는 사이트는 ‘자택안전 지도’ 상의 카운티를 클릭하여 어떤 제

한이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서밋 카운티를 클릭하면 5월 31일까지 캠핑을 금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클리어 크리크 카운티를 클릭하면 비거 주자들은 도로에서 운전하는 것이 금지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 택안전 지도는 주 카운티 연합체인 콜 로라도 카운티 주식회사가 제작한다. CPW가 제공하는 파크 파인더 지도를 이용해 특정 공원을 클릭하면 해당 공 원에 대한 많은 정보와 함께 어떤 제한 사항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메모리얼데이(5월 25일) 연휴기간 예약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나? 메모리얼데이 연휴 주말 예약은 거의 불가능하다. 사람들은 보통 6개월 전에 캠프장을 예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용 가능한 사이트도 아직 더러 남아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캠핑 시 지침은 무엇인가? CPW 지침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 하고 청소용품과 개인 위생용품을 준비 해야 한다. 쓰레기통이 닫힐 수 있으므 로 쓰레기를 담을 용기를 준비한다. 식 사를 요리하고 먹고 남은 찌꺼기를 처 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챙겨야 한 다. 또한 응급 처치 키트를 반드시 소지 해야하며 화장실이 문을 닫을 경우를 대비해 화장지, 손 세정제, 쓰레기봉투 도 필요하다. 분산된 지역에서 캠핑을 한다면 휴대용 화장실도 필요하다. 불 을 피울 때는 승인된 화재 구덩이에서 만 가능하며, 일부 카운티에는 불을 피 우는 것 자체가 금지돼 있으므로 안내 문을 잘 살펴봐야 한다. 가족 구성원으 로 제한된 10명 미만으로 인원을 유지 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고, 화장실이나 수원(water sources) 에 가까이 모여서는 안 된다. CPW는 야영지에 다른 방문객을 초대 해서는 안되며 전체 인원이 10명을 초 과하는 경우 퇴장을 요구받게 되며 캠 핑 특권을 잃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 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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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돌봄 시설에서도 코로나19 발병 콜로라도주 최초로 … 성인 4명, 아동 1명 확진 (Sterling Correctional Facility): 확진 458/사망 2 ▲그릴리 소재 JBS 포 장육 공장(JBS meatpacking plant, Greeley: 확진 316/사망 6 ▲밴 사이 스-시모네 구치소(Van Cise-Simonet Detention Center, Denver): 확 진 184/사망 0 ▲체리크릭 너싱 센터 (Cherry Creek Nursing Center, Aurora): 확진 139/사망 32 ▲오차드 파크 헬스 케어 센터(Orchard Park Health Care Center, Centennial): 확 덴버 메트로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에서 처음으로 성인 4명과 어린이 1명이 코로나19 검사 진 129, 사망 5 이중 체리크릭 너싱 센터는 코로나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오차드 밸리 러닝센터(Orchard Valley Learning Center) 전경. 19 사망자수가 32명으로 단일 시설 콜로라도주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로나19에 감염된 후 이 바이러스에 로는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많았다. 돌봄 시설(child care facilities)에서 신 대한 면역 과잉 반응으로 사망했지 코로나19 사망자수가 제일 많은 시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만, 통상 어린이들은 심각한 코로나 설의 대부분이 요양시설이었다. ▲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덴버 포스트지 19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 이벤 에저 루서런 케어 센터(Eben 가 최근 보도했다. 로 알려져 있다. 콜로라도주에서는 3 Ezer Lutheran Care Center), Brush: 주보건국의 발표에 따르면, 덴버 메트 월초부터 5월 중순까지 2만여명이 코 확진 96, 사망 20 ▲센테니얼 헬스 로지역 내 아동보호시설에서 처음으로 로나19에 감염돼 이중 1천여명이 목 케어 센터(Centennial Healthcare 성인 4명과 어린이 1명이 코로나19 검 숨을 잃었다. Center), Greeley: 확진 87, 사망 20 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콜로라도주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로럴 매너 케어 센터(Laurel Man아라파호 카운티 내 ‘오차드 밸리 발생한 곳은 유제품 공장, 버섯 농장, or Care Center), Colorado Springs: 러닝센터’(Orchard Valley Learning 6개의 식료품점, 17개의 식품 생산시 확진 76, 사망 18 ▲마운튼 비스타 Center)에서는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 설, 11개의 교도소 또는 구치소 등 여 헬스 케어(Mountain Vista Health 이, 제퍼슨 카운티 소재 ‘러닝 익스피 러 군데지만 가장 많은 곳은 노인들 Care), Wheat Ridge: 확진 72, 사망 리언스 웨스트민스터’(Learning Ex- 과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에서 발생하 15 ▲훌리아 쳄플 헬스 케어 센터 perience Westminster)에서는 성인 2명 고 있다. 192건의 발병 가운데 134건 (Julia Temple Health Care Center), 이 각각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합병증 이 주거시설이었다. Englewood: 확진 66, 사망 15 등의 때문에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뉴욕에서 적어도 3명의 아이들이 코 생한 상위 5곳은 ▲스털링 교도소 <이은혜 기자>

연방상원후보지지율조사

존 히켄루퍼 54% 코리 가드너 36%

존 히켄루퍼(좌)와 코리 가드너.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키팅 리서치, 온사이 트 퍼블릭 어페어스 & 멜란슨이 지난 5월 초 600명의 콜로라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오 는 11월 3일 실시되는 콜로라도주 연방상원 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존 히켄루퍼 전 주지사 (민주당)와 재선에 도전하는 코리 가드너 현 연방상원의원(공화당)의 지지율 조사 결과, 히켄루퍼는 54%의 지지율을 얻어 36%에 그 친 가드너를 큰 차이로 앞섰다. 특히 무당파 유권자들의 58%가 히켄루퍼를 지지한 반면, 가드너 지지율은 28%에 불과했 다. 히켄루퍼는 오는 6월 30일 민주당 후보 선 출 예비선거에서 앤드류 로마노프(전 콜로라 도 주하원의장)를 이겨야 가드너와 11월 본 선에서 대결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판세로 는 낙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 대 상에서 로마노프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지지율이 1년 전 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 타나 관심을 모았다. 2019년 6월에 실시한 여 론조사에서 폴리스 주지사의 지지율은 50% 에 그쳤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66%의 지지율 을 획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대응 등 재 러드 주지사의 정책 수행에 주민들 대다수가 지지를 보내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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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톡톡

만두 전문점 서울만두 오픈

정성으로 빚고 푸짐하게 먹는다

지난주에 오픈한 서울만두의 실내 모습이다.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로 맛까지 기대된다.

서울바비큐 사장이자 서울만두의 대표인 이종욱 사장이 정성스레 찐 왕만두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서 공수해온 만두찜기(좌) 기계와 대형 찜통에는 항상 따듯한 만두가 준비되어 있다.

오로라 스시가츠 일식당 옆에 위치한 서울만두 식당 전경. 구 이모네 식당자리이다.

오로라 한인타운 중심에 왕만두 전문 점인 ‘서울만두’ 식당이 오픈했다.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 한 ‘서울만두’는 서울바비큐 이종욱 사장이 새롭게 도전하는 아이템이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생 긴 만두 전문점이어서 그런지 문을 열 자마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다. 찾는 손님마다 “여간 반가운 메뉴 가 아닐 수 없다”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만두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 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더구나 부 담 없이 찾게 되는 서민 메뉴이다 보니, 지금과 같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는 더 욱 각광받는 메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기자가 서울만두를 방문한 아침에도 일찍부터 외국인들이 줄을 서서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만두하면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따라 나선 시장통에서 먹었던 그 맛이 떠오 른다. 커다란 찜통에 하얀 연기가 모락 모락 새어 나오면 곱게 빚은 만두가 먹 음직스러운 모습을 드러낸다. 찜통에 놓

로 힘든 우리들의 마음까지 넉넉하게 해준다. 속이 꽉 차 있는 만두소는 입안 에 들어가는 순간 깨끗하고 담백한 맛 이 미각을 사로잡는다. 그 동안 고기만 두의 약점이었던 고기의 잡내까지 싹 잡아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김치만두의 소는 당면에 갖은 야채가 들어간 김치까지 더하니 가히 1+1의 맛이다. 또, 서울만두의 야심작인 갈비 왕만두는 갈비양념소스가 소와 잘 어 우러져 아이들과 외국인들의 입맛에 는 딱이다.

여있는 만두는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였다. 서울만두는 그 오래전 시장에서 봤던 큰 찜통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정 겨운 대형 찜통 외에도 한국에서 만두 전문 찜기계를 공수해 대량의 만두가 항시 대기 중이다. 이에 대해 이종욱 사 장은 “하루종일 만두를 찌고 있기 때 문에 고객분들이 언제 오셔도 금방 찐 만두를 맛볼 수 있다”고 했다.

남다른 왕만두 크기, 마음까지 넉넉 서울만두에서 판매하고 있는 만두 메 뉴는 크게 일반만두와 왕만두로 생각 하면 된다. 일반만두는 고기만두와 김 치만두가 있는데 둘 다 찐만두와 튀김 만두 모두 주문할 수 있다. 왕만두의 경우에는 찐만두만 가능한데, 고기왕 만두와 김치왕만두 그리고 갈비왕만 두가 있다. 서울만두의 만두는 일단 크기부터 남 다르다. 시중에서 보는 만두의 서너 배 는 족히 되어 보일 정도로 큼지막해서 먹기전부터 배가 부르다. 코로나 사태

되면 더 찰진 효과를 볼 수 있다. 콜로 라도는 고도가 높아 다른 지역보다 반 죽을 만드는데 민감한 편이서 진공반죽 을 사용해 압을 빼야 쫄깃함과 탄력식 감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진공숙성 반죽법 때문에 다시 데워먹거 나 해동을 해 먹어도 쫄깃한 식감이 그 대로 남아 있다. 서울만두의 왕만두 시 리즈는 우리 가족 별미 메뉴에 안성맞 춤이다. “오늘 같은 날씨에 만두가 그 리울 만두 하지!”

판매가격은 모두 텍스 포함된 가격

진공숙성 공법으로 만두피는 더 쫄깃 만두소만큼 만두에서 중요한 것은 만 두피이다. 그래서 서울만두 측은 만두 의 첫맛을 좌우하는 만두피를 위해 진 공숙성 공법을 선택했다. 이는 반죽 기 계의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반죽 을 치대는 공법인데, 위생적이면서도 더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 점을 갖고 있다. 이 사장은 “진공상태 즉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반죽을 하게

만두 가격은 모두 텍스가 포함된 가격 이다. 고기, 김치찐/튀김만두는 $8(6개), 고기/김치왕만두는 $12(4개), 갈비왕만 두 $14(4개), 만둣국용 만두 $20(25개) 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식당 주소는 2222 Havana St. #J, Aurora, co 80014(스시가츠 옆, 구 이모네 식당)이 고, 전화는 303-953-9590이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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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콜로라도주 가뭄, 산불 위험, 유속 저하에 직면

푸에블로 남성 200만달러 당첨

남부 강 유역, 평균 강수량의 절반에도 못미쳐

30년간‘같은번호’복권구매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 남부의 강 유역은 1981 년부터 2010년까지 평균 강수량의 절반에도 미치 지 못했으며, 리오 그란데 강 유역은 기준치의 16% 에 그쳤다고 한다. 산후안 산맥과 산그레 드 크리스토 산맥내 대 부분의 조사 구역은 4 월 강수량이 기록적으로 낮거나 사상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 부 콜로라도 강 유역은 상 대적으로 강수량이 더 많 았으나 그마저도 기준치의 77~84% 수준에 머물렀다. 콜로라도주의 절반 이상이 가뭄에 직면해 남동부 평원지대와 현재 콜로라도주의 절반 이상이 가뭄에 직면해 있 리오 그란데 유역 상부에서 더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으며 남동부 평원지대와 올해 4월이 콜로라도주 사상 가장 건조 리오 그란데 유역 상부에서 더 극심하게 한 달의 하나로 기록되면서 따뜻한 기온 나타나고 있다. 으로 눈이 빨리 녹아버린 결과, 매년 이 연방 수문학자(hydrologist)인 칼 웨틀 맘때 산의 물흐름과 눈이 예년의 76%로 라우퍼는 “설괴빙원 밑에 깔린 마른 토 감소했다. 최근 연방당국의 조사에 따르 양은 봄철 녹은 눈을 많이 흡수할 수 있 면, 지난 한 달 동안의 보잘것없는 ‘설 으며, 이로 인해 하천 수로까지 유입되 괴빙원’(snowpack/여름에 조금씩 녹는 는 물의 양이 상당히 감소하여 물의 유실 얼음으로 굳은 고원)과 강수량 부족으로 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을 한 달 이상 앞둔 모든 주요 강 유 올해는 변동성이 많은 기후로 인해 롤 역의 흐름이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코스터를 타는 듯했다. 4월 20일까지 연방농무부 천연자원보호국(U.S. De- 만 해도 연방 데이터는 주전체 설괴빙원 partment of Agriculture Natural Re- 이 예년의 104%를 기록했었다. sources Conservation Service)의 관련 그러나 콜로라도 북동부지역의 식수

공급원인 사우스 플래트 강의 본류를 따 라 쌓인 설괴빙원이 거의 정상으로 유 지된데 비해 서부 7개주 4천만명의 식 수원인 콜로라도강 본류의 설괴빙원은 87%에 그쳤다. 또한 콜로라도주 중부와 남부 산악지 대에서, 아칸소 강 유역의 눈은 정상수 준의 69%, 리오 그란데 강의 본류는 33%로 측정됐다. 거니슨 강 유역 눈은 57%로 줄었고 샌 미구엘·돌로레스· 애니마스·샌후안 강 주변의 눈은 예년 이맘때 기준치의 48%로 감소했다. 콜로라도주내 높은 산에 있는 눈은 기온 의 상승으로 눈을 녹는 봄까지 물을 머금 은 천연 저수지의 역할을 하며 이 눈은 개 울, 강, 그리고 인공 저수지로 흘러간다.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콜로라도주내 저수지는 대부분 물이 가득 찼었다. 이 저수지들의 목적은 건조한 시기에 사람 들이 견딜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 콜 로라도주의 농업 용수의 약 85%는 이 같은 물 공급원을 사용한다. 이같은 가뭄으로 건조해진 봄은 산불 이 발생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만들 어냈다. 국립기상청 기상학자들은 지난 주 강풍과 건조함이 겹쳐 산불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자 ‘붉은 깃발’ 경보를 발 령했다. 지난 주말 동안 일부 카운티에 서는 산불 예방차원에서 캠프 화이어 등 을 금지시켰다. 전통적으로 4월과 5월 은 비와 눈이 많이 내리는 비교적 습한 달들 중 하나인데 올해는 예외적이다. <이은혜 기자>

30년간 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매해 100만 달 러짜리 로또 2장이 당첨된 조 씨.

30년간 같은 번호로 복권을 사왔던 남성이 100만 달러짜리 로또 2장이 한 꺼번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최근 콜로라도주 복권국에 따르면, 푸에블로에 거주하는 ‘조’라는 퍼 스트 네임의 이 남성은 지난 30년동안 5, 9, 27, 39, 42의 같은 번호로 꾸준히 복권을 구입해왔다. 그런데 지난달 25 일 인근 소매점에서 이 번호로 아침에 파워볼 복권을 샀고, 저녁에도 다른 업 소에서 같은 번호로 복권을 또 샀는데 마침내 이 번호가 100만 달러짜리 2등 에 당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조는 30년간의 집념의 결 과로 200만 달러를 손에 쥐게 됐다. 당 첨 금액 사용계획을 묻자 그는 “보스 가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콜로라도 복권국은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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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자녀 대학선택 어디까지 관여할까 평소 의견 잘 듣고 존중 … 지나친 기대·비교 금물

대학결정은 부모와 자녀 모두 인생에 있 어 아주 중요한 순간이다. 특히 여기에는 자녀의 존재감, 인생목표, 독립심, 경제 등 이 모두 관련이 된다는 점에서 부모들은 더 많이 관여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대학선택은 오롯이 자녀 의 삶의 일부라는 것이다. 그런 만큼 부모 입장에서는 전문가들의 조언 등을 통해 자 녀의 대학선택에 얼마나 관여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에 옮겨 야 할 것이다. ◆자녀를 이해하고 존중하라

자녀 입장에서 대학 선택은 무척 설레기 도 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는 과정이 다. 이런 점에서 자녀를 더 많이 이해하려 고 노력하고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자녀 의 의견을 묻지 않는 일방식 통행은 곤란하 다.“넌 우리가 가라는 대학으로 가면 돼” 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금물. 자녀가 원하는 대학이 아닌 부모가 원하는 특정 학교를 선 택하라고 압력을 가할 때 자녀는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이는 원하지 않는 반항으 로 나타날 것이다.

대학 선택에 있어 부모들이 고려하는 우 선순위와 자녀들의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 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부모가 중요하게 여기는 대학 선택의 기준, 이를 테면 지명도, 장학금, 취업률 등만을 내세 운다면 정작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다른 대 학의 긍정적 모습은 보지 못하게 된다. 의견차이가 있을 때는 자녀와의 진솔한 대 화를 통해 그들의 감정과 의견을 이끌어 내 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자녀의 선택이 너무 걱정 된다면 “A대학이 아니라 B대학이 끌 리는 이유를 들어보고 싶구나…” 라는 식 으로 자녀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대화로 풀 어가야 한다. 어쨌든 부모가 좋아하고 맞는 대학이 아니라 자녀가 원하고 가고 싶은 대 학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도우미 되기

부모는 자녀 대입에 있어 최고의 도우미 가 되어야 한다. 지나친 간섭이 아닌 대학 선택과 전공결정 등에 관해 대략적인 윤곽 을 그려주면서 올바른 방향을 갈 수 있도록 해주라른 것이다. 어떤 면에서 부모의 역할 은 때로는 대입 컨설팅 기관들보다 더 정 확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자녀의 성장과 정을 지켜봤고 학업에 있어서도 어느 부분 이 강하고 약한지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공 결정에서 중요한 자녀의 성격과 기질, 능력도 알 수 있다. 부모만큼 자녀에게 관 심과 애정을 보이는 존재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 지원서를 쓰는 것이라든가 에 세이, 과외활동에도 관심을 보여주면 자녀 는 더욱 더 훌륭한 성과를 내게 마련이다.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는 가운데 부모의 대

학 선택에서 있어 도와줄 일도 많다. 물론 최종 결정은 자녀가 하는 것이지만 그 과 정에서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 구체적 리서치하기

자녀가 마음에 두고 있는 대학들이 있다 면 함께 각 학교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의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 선택에 서는 고려할 사항이 많은데 우선 자녀가 원하는 교육이나 리서치 프로그램이 있는 지도 살펴본다. 명성이 높은 학교라도 자 녀가 원하는 교육과정이 없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경제적 문제도 빠트릴 수 없다. 특 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많은 가 정에서 여러모로 재정적 문제가 발생할 소 지가 크다.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보낼 형 편이 되는지 생각하고 이에 대해 아이에 게도 솔직히 말하는 편이 낫다. 또 학자금 융자를 받는다면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와 취업 후 융자금 상환까지 어느 정도의 기 간이 필요한지 등도 예상해보는 것이 현명 하다. 학교까지의 거리도 함께 의논할 사 항. 집과 너무 가깝다면 뭔가 독립을 꿈꾸 던 아이가 싫다고 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멀어 방학에만 올 수 있다면 외롭다고 말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낭만적 분위기가 물 씬 밴 캠퍼스타운인지 아니면 한적한 시골 에 위치했는지 대학 주변 환경이 아이 성 격과 어울리는지 등도 대학 선택에 앞서 같이 고민해야 할 요인이다. ◆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어느 부모든 자녀가 명문대에 들어가기 를 바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른 경우 가 많다. 자녀의 능력이 훨씬 못 미치는데

도 이를 무시하거나 뛰어넘는 기대를 하는 것은 되레 자녀에게는 큰 부담이고 스트레 스일 뿐이다. 아이들은 혹시라도 부모들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면 어떡할까 하는 불안을 느낄 수 있다. 사실 명문대만 들어가면 자녀들의 인생이 술술 풀릴 것 같 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이보다 자녀의 스 펙, 성적이나 과외활동 등을 냉정하게 판단 해 그에 맞는 대학을 골라 지원하는 쪽에 중점을 두는 편이 낫다. ◆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라

부모들에게 가장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 지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이기도 하다. 타인과의 비교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스 트레스를 줄 뿐이고 역효과를 내기 십상 이다. 대학 진학과 관련해 친구나 지인의 자녀와 비교하는 것은 금물. 당연한 말이 지만 모든 아이들은 다르게 태어났고 저 마다 다른 능력과 개성을 갖고 있다. SAT 점수 등을 놓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새로운 학습법이나 문제집을 권유하는 것 도 삼가는 편이 낫다. ◆너무 잦은 질문은 삼가라

시니어는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다. 이런 자녀에게 시시각각 대학 선택에 관한 질문 을 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낫다. 심적으로 부담이 큰 아이에게 조언이라는 명분으로 대학 선택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해 인정해주고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 이 바람직하다. 물론 대입 지원 마감일을 감안해 자녀가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도 록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정도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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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마스크 사용법 한의사 김병우

근래에 한의원에 오시는 모든 분들은 다 마스크를 쓰고 계십니다. 그러나 사람의 비 말감염의 방지가 가능한 분은 50% 정도 되 나 공기 중에 있을 수 있는 에어졸을 차단 하는 효과를 기대할 정도로 사용하시는 분 은 거의 안 계십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햇 빛가리개용 마스크를 쓰고 오시기도 하고, 효과가 없는 천마스크를 쓰고 오시기도 합 니다. 그리고 N95라고 쓰여있는 마스크를 침을 맞는 동안 1시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 계시기고 하고, 한 번에 보기에도 아 주 오래된 것 같은 마스크를 쓰고 오시기 도 하시는데 많은 분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마스크 사용하고 계십니다. 호흡기 감염은 크게 비말감염, 공기감염, 접촉감염으로 나뉘는데 비말(飛沫)감염은 기침할 때 튀어나오는 침 등의 작은 물방울 에 바이러스, 세균이 섞여 나와 다른사람의 코나 눈 점막에 붙어서 감염되는 것을 말합 니다. 보통은 기침 시 5㎛(마이크로미터) 이 상 입자 3000개 이상이 전방 2m에 뿌려지 는데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 속에서 3시간, 변종코로나는 24시간까지 생존을 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어서 마스크를 하거나 본인 의 팔 등에 기침을 하도록 기침예절을 지킬 것과 2 m 이상 안전거리를 두도록하여 감염 을 방지합니다. 그러나 비말감염도 에어컨 등이 바이러스를 빨아들인 뒤 공기 중에 내 뿜거나 하면 공기감염(에어로졸, aerosol)의 형태로 감염되는데 이는 침방울보다 더 미 세한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수분 에 바이러스, 세균이 묻어 있다가 감염되는 형태로 결핵, 홍역, 수두바이러스들이 대표 적입니다. 음압병실이 필요한 이유는 이러

한 위험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공기가 항상 병실에만 머물도록 유도하여 병실 내 공기 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구조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는 기침 등에 묻어 서 비말형태로 튀어나온 후 수분이 증발한 후에도 공기 중에 오래 남아있는 것이 힘들 기 때문에 한국 질병감염본부는 공기감염 의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중 국 상하이시의 관련 당국자는 4월 8일 기자 회견에서 신종 코로나의 주요감염전파경 로를 비말감염, 공기감염, 접촉전파로 확정 하였으며, 이는 결국 확진자나 바이러스가 있는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을 경우는 공기 전파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전파사례에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마스크 사용으로 결론이 납 니다. 마스크는 크게 덴탈용, KF94(원래는 의 료용이 아니라 황사나 먼지를 거르는 용도 의 한국인증, 미국은 산업용으로 N95, 중국 산은 KN95), 면 마스크가 있는데 면 마스크 는 비말과 같은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적 합하지 않으며, 덴탈용은 보통 3개층으로 이루어지는데 겉면의 방수층, 중간의 필터 층, 내부의 습기흡수용으로 이루어져 비말 감염에는 효과적이지만 옆면의 피부와 밀 착되지 않을 경우 공기감염에 취약합니다. KF94(N95) 마스크의 경우 0.4㎛ 입자를 94% 차단할 수 있지만 너무 가는 구멍 때문에 숨 쉬기가 힘들어 20분 이상 착용하고 있기가 힘이 듭니다. 환자분들 대부분이 N95 혹은 KN95라고 마크가 찍힌 마스크를 쓰고 50분 이상 아무렇지 않게 침을 맞고 누워계신 분 들이 있는데 불량품이거나 잘못 착용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는 대부분 중국

산인데 가짜로 KN95 마크만 찍어 놓은 것들 이거나 FDA 마크가 찍혀있어도 FDA Class1 인증으로 좋은 것 몇 개 보내서 인증을 받 고, 제품은 불량으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FDA 인증도 의료용인 Class2 인증으로 제품 과 공장전체를 인증받은 제품을 확인하여 야 합니다. 현재 시중의 FDA 인증이 찍혀있 는 N95, KN95 마스크들이 하나에 $4에서 $7불까지도 받는데 클리닉에서 써보면 필 터능력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심각하게 느 끼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제대로 된 N95 마스크는 착용 후에 마스크가 얼굴전체에 밀착이 됐는지를 확인하고 숨을 크게 갑자 기 들이마셔봐서 마스크 전면이 안으로 들 어 오는지를 확인해야 필터능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대로 된 N95 마스크는 20분을 지나가면 호흡이 갑갑해짐을 느끼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KF94는 의료인들이 사용하며 일반인들은 KF80(0.6 ㎛를 80%이상차단)를 사용하기를 권하며 저 역시 이 문제 때문에 클리닉에서 N95와 덴탈 마스크를 교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각 제조업체의 설명서가 없다면 일반적으로는 8시간을 수명으로 봅 니다. 이는 미국질병관리본부(CDC)의 지침 서에서 1회용 마스크는 먼지가 많은 환경 에서 8시간으로 권장하는데 근거한 것이며 또 사용시간에 상관없이 마스크가 심하게 구겨지거나 파손된 경우, 육안으로도 오염 이 된 경우,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잘되지 않는 경우는 폐기를 권합니다. 이는 마스크 필터들이 정전기를 이용한 필터작용을 하 는데 인체에서 나오는 습기로 인해 오래 사 용 시 정전기 필터기능이 떨어지며 인체내

부에서 나오는 세균과 습기로 안쪽 면이 바 깥면 못지 않게 오염되기 때문입니다. 또 마스크 재사용에 대한 여러방법들 이 많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데 이 역시 WHO에서 권하지 않는 방법으로 천마스 크 사용과 덴탈마스크의 재사용은 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경제적인 이유나 잠깐잠깐 사용할 경우는 한국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라 8시간 미만사용에 한 하여 햇볕에 1시간 말리는 방법을 제일 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역시 직사광선이 며 유리창을 통과한 햇빛 등은 자외선 소 실 등으로 인하여 효과가 떨어지므로 직사 광선에 말려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환자분들 중에 코 앞면 마스 크에 보푸라기가 일어난 것을 미루어 볼 때, 재사용과 마스크 앞면을 만지시는 분들 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 은 마스크 줄 만을 만지는 이용방법입니다. 바이러스 등으로 오염이 되었을 앞면은 절 대 만지지 말아야하며 만졌다면 반드시 손 을 씻어야 합니다. 이 역시 가장 안 지켜지 는 마스크 사용수칙으로 클리닉에서도 흔 하게 마스크 앞면을 손을 대어 당기는 동 작이나 내려오는 마스크를 끌어 올리시는 환자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잘 못 하신 경우로 마스크는 밑면을 먼저 턱선이나 턱선 약간 위쪽으로 고정시킨 후 위쪽을 고정하는 착용법을 사 용하셔야지 코 윗면을 먼저 고정한 후 마스 크를 쓰실 경우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마스크가 장식용이 아닌 나와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마스크 구 매와 올바른 사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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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케치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트럼프에“한국 진단키트 사용 중…기뻐”

콜로라도주 한인회, 한국산 마스크 판매 성료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 에 가드너 의원은 "주지 사가 일을 잘 했고 나는 그 것에 감사한다"며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돕 기 위해 여기에 와 있다"고 인사했다. 그러자 폴리스 주지사 는 곧바로 "가드너가 우 리에게 소개하고 일해 줬 던 게 있는데, 바로 한국 으로부터 진단 키트를 수 입한 일"이라고 소개했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오른쪽)가 13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 다. 이어 "(그 진단키트는) 19 대응 관련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 우리 주에서 사용되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고 있다"며 "아마 다음 주면 9만5000명을 로나19) 진단 키트를 공수하며 "같이 갑 검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리 시다"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던 미국 콜로 스 주지사는 "좋다, 좋아. 한국의 (진단키트 라도 주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 로) 검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 령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국의 진단키트를 쁘다"며 "우리는 (검사를)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실험실에서 그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 언급하며 검사 능력을 자랑했다. 13일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제러드 폴 다. 그러면서 미국산 진단 키트들을 언급하 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이날 백악관에서 며 "서로 짜맞춰 검사를 하고 있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 정 주 전역에 32개의 무료 검사소가 있다"고 상화 시기와 확산 상황을 묻는 트럼프 대 덧붙였다. 통령의 질문에 답하던 중 한국 진단키트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이야기를 듣는 를 언급했다. 이날 자리는 코로나19 대응 동안 한국 진단키트와 관련해선 별다른 논의를 위한 것으로, 더그 버검 노스다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한국 계 아내를 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타 주지사도 함께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콜로라도를 지역구로 (공화당)에 이어 한국의 진단 키트를 적극 둔 공화당 소속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에게 적으로 수입한 곳이다. 이는 지한파인 가 "코리, 당신이 주지사는 물론 다른 모든 사 드너 상원의원이 한국에 적극적으로 요청 <이은혜 기자> 람들과도 함께 협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한 결과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콜로라도내 대부 분의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한인사회에서도 마스 크 구입이 시급해졌다. 이에 민주평통 덴버 협의회(회장 국승구)는 한국에서 제작한 마스 크 3천장을 구입해 1천 장은 주류사회에 기증 하고, 나머지는 콜로라 도주 한인회와 남부 콜 지난 16일 한인회 사무실이 있는 건물 주차장에서 조석산 한인회장 로라도 한인회를 통해 과 문홍석 노인회장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콜로라도주 한인회는 지난 16일 장당 4~5불 정도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 한인회 사무실(2620 S. Parker Rd., Au- 이기 때문에 형편상 무료로 나누어 드릴 rora)이 있는 건물 주차장에서 한국산 마 수는 없고, 지역 동포사회에 원가 이하 스크 1,500장을 5장에 10불씩에 판매했 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특 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판 히 국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주류기 매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시간에 준비된 관에1천장의 마스크를 기증하기로 결정 수량이 모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것에 대해 “이번 기회에 세계적으로 조석산 회장은 “아직도 마스크가 필 잘 알려진 Made in Korea 마스크를 주류 요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 특히 70세가 기관에 기증함으로써 혹시라도 발생할 넘으신 분들은 마스크를 사러 나오는 것 수 있는 인종혐오 범죄 등에서 한국인이 도 꺼리고 있어 한인회가 도와줄 방법을 차별화되는 계기가 되고, 한국전 참전용 찾고 있다”면서“모두 힘내시고, 이 시 사 분들에게는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 기를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판매된 마스크는 한국 일월사에 한편, 궁금한 사안은 콜로라도 주 한인 서 만든, 호흡이 편안한 입체형 마스크 회(조석산 회장 303-667-2605)와 남부 로, 4중 구조 필터와 높은 밀착감, 편안 콜로라도 한인회(국선 회장 719-229한 코 클립 등이 장점이다. 1234)로 문의하면 된다. 민주평통 국승구 회장은“시중에서 1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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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사람에게 홍해선교회 조완길 목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 이 원하는 것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 래서 헬라의 철인 아리스토텔레스는 " 행복은 인간의 최고의 선"이라고 말했 다. 오늘도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행 복을 찾아서 부지런히 인생길을 가고 있 다. 어떤 사람은 재력을 찾아서 눈물과 땀 이 배어있는 노동의 길을 가고, 어떤 사 람은 더 넓은 자아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 해 권력을 추구하며, 어떤 사람은 지력 을 얻기 위해 밤잠을 자지 않고 노력을 하 고 있다. 이 사람들은 소원을 성취하고 환 경이 좋아지면 반드시 행복할 것이라 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그렇 게 노력을 했는데도 행복한 사람보다 불 행한 사람이 더 많다. 요즘에는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 로나바이러스에 수백만 명이 감염이 되 어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수십만 명이 귀 한 생명을 잃었다.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 에 희생이 되신 분의 가족뿐만 아니라 모 든 지구촌 사람들이 슬픔과 두려움을 가 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집안에 머물러 있 으라(Stay at home)는 행정명령으로 인

해 수천만 명이 생명 줄과 같은 사업을 일 시 중단하였고, 종업원들이 직장을 잃 게 되었다. 트럼프 정부에서 경기부양책 과 실업수당으로 저들을 지원하고 있으 나 COVID19이 가져온 불행지수는 그 어 느 때보다 높은 편이다. 경제 전문가들 은 COVID19이 완전히 소멸되어도 경 제 회복이 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 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도 진행형인 Social distancing 와 Stay at home으로 인해 사회 활동이 제 한되므로 그동안 밖에서 얻었던 소득 과 행복도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 래서 사람들의 분노 수치가 상승하고 있 다. 그러나 행복은 밖에서만 얻을 수 있 는 것이 아니다. 독일의 시인 칼 부쎄 (Karl Busse)는 행복을 가까운 곳에서 찾으 라고 권고했다. "저 산 너머, 또 너머 저 멀 리에 모두들 행복이 있다 하기에 남을 따 라 훌훌히 찾아갔건만, 눈물을 흘리며 되 돌아 왔네. 저 산 너머, 또 너머 저 멀리 에 모두들 행복이 있다 하건만...." 행복 이 저 멀리에 있고, 더 좋은 환경에 있다 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실망하 게 된다. 진정한 행복은 외부에 있는 것 이 아니라 그가 품고 있는 생각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사무엘 스마일스는 “생 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 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성 품을 거두고, 성품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 다!”고 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믿음의 사 람들은 긍정적인 생각을 심고 자신과 이

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언어를 사용 하며, 행복지수를 높이는 생활을 해야 한 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 부귀 영화를 누렸지만 인생의 말년에 회고하 기를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 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 이니라."(잠4:23)고 했다. 예수님은 솔로 몬이 가졌던 영화를 평가하실 때에 들 에 피어 있는 한 송이의 백합화보다 못하 다고 말씀 하셨다(눅12:27). 성경에서 말 하는 영화는 세상이 알아주는 성공이 아 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자신의 존재의식 과 바른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다. 이러한 삶은 믿음을 전제로 한다. 믿 음은 장애물 너머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를 바라보는 것이다(히12:2). 믿음으로 예 수님과 교제하며 삶을 나누게 될 때, 지성 과, 인성과, 영성이 그분의 분량만큼 자 라게 된다(엡4:13). 결국 내가 믿는 예수 님의 크기가 내 인생의 크기가 되는 것이 다. 조금 믿으면 어려운 환경을 만날 때마 다 고전하게 되고, 크게 믿으면 다윗과 같 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어나서 내 앞 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골리앗(문제) 도 물리칠 수가 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 보 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아무것도 염 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 구로 너희 구할 것은 감사함으로 하나 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 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고 하셨다.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

하며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100% 동감 이 가는 말씀이다. 19세기의 농민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 가 그린 ‘만종’속에 우리가 추구하 고 있는 행복의 비결이 담겨져 있다. 해 가 지평선 너머로 사라질 때에 노을이 조 용히 땅에 내려앉고, 넓은 벌판은 정적 과 안식으로 고요한데, 저 멀리 마을에 서 저녁을 알리는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 려온다. 그 종소리를 들은 젊은 부부는 일 하던 손을 멈추고 하루 종일 건강한 몸 으로 일할 수 있음을 감사하면서 경건하 게 머리 숙여 기도를 드린다. 가난한 농 부의 아들로 태어난 밀레가 화폭에 담 은 것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다. 당시 농부 들이 어렵게 생활을 하면서도 불평을 하 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모습에서 영감 을 얻었고, 그들의 신앙과 사랑과 노동 을 행복의 3대 요소로 표현한 것이다. 진실한 행복을 원한다면 좋은 환경만 을 고집하지 말자. 역경을 만날 때마다 하 나님의 섭리로 해석할 수 있는 믿음을 갖 자. 지금 집안에 머물고 있다면 답답하 고, 우울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그동안 바 쁘다는 이유로 멀리했던 책을 읽고 저 자가 추구하고 있는 인생관이 무엇인지 를 탐닉하며 메마른 심령을 살찌우자. 집 안일도 분담을 하며 그동안의 아내의 수 고도 이해하고,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 아 아내가 정성껏 차려주는 음식을 나누 며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워보자. 이것 이 밖에서 거두게 될 행복의 씨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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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로나19 완치된 강주영 변호사 혈장 기증으로 커뮤니티 나눔 실천 강 변호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은 지난 2월 말이었다. 캘리포니아주 LA에 일이 있어 갔다가 오 는 비행기 안에서 옆자 리에 앉은 여성이 계속 기침을 해댔다. 자리를 바꿔달라고 하고 싶어 도 비행기는 완전히 만 석이었고, 그래서 강 변호사는 찜찜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옆에서 수시간의 비행 을 감내해야 했다. 콜로라도로 돌아온 후 몸이 급격히 좋아지 지 않은 강 변호사는 3 코로나 완치된 강주영 변호사가 자신의 몸에 이미 형성된 항체를 주간 침대에서 꼼짝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이용한 혈장 치료법을 위해 혈장을 헌혈했다. 고통을 겪었다. 처음에 지난 3월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 는 단순한 독감인줄 알았으나 나중에 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통해 완치된 강 는 이것이 혹시 코로나가 아닐까 생각 주영 변호사가 자신의 몸에 이미 형성 이 들었다. 그래서 3월 13일에 코로나 된 코로나바이러스 항체를 이용한 혈 진단테스트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이 장 치료법을 위해 혈장을 헌혈했다. 4 나오기까지 걸린 기간은 무려 8일이었 월 30일에 이어 5월 22일에 또다시 혈 다. 결국 3월 20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 장헌혈이 예정된 강 변호사는 앞으로 지만, 강 변호사에게 결과는 더이상 중 도 꾸준히 기회가 될 때마다 계속해서 요하지 않았다. 이미 그는 거의 회복이 혈장 헌혈을 통해 환자들의 목숨을 구 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의 코로나 환자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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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리터 정도의 혈장을 추출해내기 위 해 전혈을 채취해 바로 기계에서 혈장 을 분리해내고 다시 나머지 혈액은 몸 안으로 넣어주고 또 혈액을 뽑는 과정 을 총 7차례나 반복한다. 그래서 소요 되는 시간도 1시간 30분 정도로 상당 히 길다. 그러나 강 변호사는 “내가 할 수 있 는 것은 내 시간을 들여서 혈장을 헌혈 하는 것 뿐이니 매우 쉬운 일이다. 코 로나바이러스에서 무사히 완치된 운 좋은 입장에서 이 정도 일은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완치자들이 함께 해서 코 로나를 퇴치하는데 기여를 했으면 좋 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6년 전에 내 아내 주 디가 세상을 떠났다. 아내는 10여년 전에 양쪽 폐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덕 분에 5년을 더 살다가 갔다. 아내에게 폐를 기증해준 기증자가 없었더라면 아내는 더 일찍 세상을 떠났을 것이 다. 아내는 생전에 장기기증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그래서 나도 아내와 함 께 장기기증을 옹호하는 입장이 되었 다. 누군가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누 어줄 때 그 기쁨과 보람은 배가 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혈장 헌혈을 통해 생명 구하기에 동참할 수 있기 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고 덧붙 였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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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극초반 환자라고 볼 수 있었던 강 변호사는 이제 완치가 되었지만 콜로라도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창궐 중이다. 5월 19일자로 콜로라도에는 22,48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1,257명이 사망, 3,955명 이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래서 강 변호사는 콜로라도 를 돕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혈장 헌 혈을 선택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회복이 된 환자는 몸 속에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워 이긴 훈장같은 항체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 항체는 계속해서 생성이 되 어 몸을 보호한다. 그래서 이 항체가 포 함된 혈장을 현재 코로나 환자에게 수 혈하면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을 받는 경 우가 많다. 강 변호사는 지난 4월 24일에 혈장 헌혈에 적합한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 해 두번째 코로나 테스트를 받았다. 테 스트의 목적은 첫번째 코로나 테스트 에서 반드시 음성이 나와야 하고, 두번 째 혈장 안에 코로나 항체가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 다. 첫 번째 검사에서 결과를 받아들기 까지는 무려 8일이 걸렸지만, 두번째 검사는 단 4시간만에 결과를 얻을 수 가 있었다. 불과 몇달만에 그만큼 진단 기술이 발전한 것이다. 4월 30일에 첫 혈장 헌혈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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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덴버

콜로라도 유일한 활화산 닷세로 화산

8월부터 직접 수업과 원격 학습 병행

2018년 보고서 … 위협수위 중간으로 기록돼

덴버 공립학교, 방역지침 준수 강조

화산으로 정의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10,000년은 마치 영겁의 세월처럼 여겨지지만 지질학상 으로 10,000년은 매우 짧은 시 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덴버 자연과학박물관의 제임스 해가 돈 박사는 닷세로 화산을 활화 콜로라도의 유일한 활화산인 닷세로 화산의 분화구 모습. 산이라고 부르는 것은 과장에 가깝다고 말했다.“활화산은 미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하와이나 세인트 헬렌스산처럼 마그마 간 최악의 화산 폭발은 1980년 5월 18일 가 분출되고 화산재가 올라오고 있는 화 워싱턴주의 유명한 화산인 세인트 헬렌 산을 말한다. 하지만 닷세로는 더이상 활 스 산이 분출을 시작했다. 이 화산폭발로 화산으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총 57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부시는 닷세로가 활화산이 아니 콜로라도에도 대폭발을 야기할 가능성 라고 못 박는 것에 조금 다른 이견을 제시 이 적게나마 있는 활화산이 있다. 이글 했다. 닷세로 화산이 인간이 지구에 출현 카운티 서쪽 지역에 위치한 닷세로 화산 한 이후에 두 차례 폭발했기 때문이다. 마 (Dotsero volcano)은 콜로라도의 유일한 활 지막으로 닷세로가 폭발했을 때 이집트 화산이다. 활화산이라고는 하지만 이 화산 는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설하고 있었다. 이 마지막으로 폭발한 시기는 4,200년 전 또 미국 원주민 인디언이 이 지역에 거주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2018 하고 있을 때 역시 화산이 폭발했었다. 년 지질조사 보고서에는 이 화산을 인간 그렇다면 닷세로가 다시 폭발할 가능성 활동에 있어 중간 정도의 위협이 되는 화 은 어떨까? 해가돈 박사와 부시 모두는 산 목록에 올렸다. 물론 닷세로 화산은 조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봤다. 최소한 우리 만간 I-70에 미친 듯이 마그마가 쏟아져 나 우리 자녀들이 살아있는 동안은 폭발 내릴 걱정을 할 정도로 심각한 활화산은 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부시는 콜로 아니다. 그러나 덴버 자연과학박물관의 라도에서 대부분의 화산 활동은 공룡들 리처드 부시는 닷세로의 분화구가 I-70와 이 멸종하기도 전인 2천7백만년전에서 비행기 경로에 상당히 근접해 있기 때문에 3천만년 전에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질조사 목록의 중간 위협 카테고 또 닷세로 화산 안에 내장되어 있는 마 리 82위에 이름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마로부터 데워진 물이 글렌우드 스프 미국의 지질조사 목록은 지난 10,000년 링스의 온천물이 되고 있지만 온도는 계 안에 분출한 기록이 있는 화산은 모두 활 속 식고 있다. <이하린 기자>

덴버 공립학교(Denver Public Schools/DPS)는 새 학 년이 시작되는 오는 8월부 터는 학교가 문을 열 것으 로 예상되지만 사회적 거 리두기, 건강과 안전을 우 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으로 직접 수업과 원격 학 습을 혼합하는 교육방식 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최근 덴버 포스트 인 덴버 공립학교는 오는 8월부터는 직접 수업과 원격 학 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수 습을 혼합하는 교육방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나 콜도바 교육감은 최 근 DPS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에 보 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큰 타 낸 서한에서 비록 아직 세부 사항이 격을 입혔다.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신종 코로나바 콜도바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가지고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시점에서 덴버 교장, 교사, 노조 지도자와 중앙 지원 공립학교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팀이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보다 구체 적인 계획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콜도바 교육감은 “우리의 최우선 설문조사지는 조만간 각급 학교 이메 과제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복지 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전송될 예 다. 우리의 교육계획을 개발하는데 있 정이다. 어 보건 전문가들의 지침을 따르고 있 콜도바 교육감은 서한에서 “우리는 건강 검진, 시설 청소, 학교 버스, 마스 다”고 덧붙였다. 전염성이 매우 강한 코로나19이 창 크 사용에 대한 다른 요건들과 함께 궐하던 3월에 DPS는 다른 주 및 전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요구 사항을 준 계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과 일정을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학교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는 몇 달 안에 학 일시 폐쇄하고 원격 학습으로 전환했 생들이 학교에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 다. 이같은 전례없는 조치는 교육시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템 전반을 교란시켰으며, 인터넷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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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이민정보

덴버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안내

코로나 실직 취업비자 체류신분 위기

콜로라도지역 5명 선발, 각 2천불씩

일자리를 잃거나 무급휴직 … 60일 넘길 경우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0년도 킴보 장학생을 선발한다. 제33회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미주 한인 학생 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미 전 역에서 213명을 선발해 1인당 2천불씩 총 42만6천불을 지급할 계획이다. 콜로라도 주는 덴버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만불 이 지급될 예정이다. ◆ 신청 자격 ·2020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Official) ·2019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각종 수상증명 및 사회봉사 활동 내역(근거자료 사본 첨부) ·추천서(교사, 성직자, 봉사기관 단체장 등)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첨부 단, 모든 서류는 마감일 이전까지 해당 지사에 도착해야 한다. ◆ 신청서 해피빌리지(www.myhappyvillage.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신청 기간 2020년 5월 14일(목) ~ 7월 8일(수) ◆ 장학생 명단 발표 : 2020년 8월 14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 ◆ 주관 : 해피빌리지(Happyvillage) ◆ 주최 : 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 신청 및 문의처 : 덴버 중앙일보/ 주간포커스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직장을 잃거나 무급휴직 상 태에 놓여 있는 취업비자(H-1B) 소지 이민자들이 결국 체류 신분을 상실해 불 가피하게 미국을 떠나 날 수밖에 없는 위기에 처해있다. 취업비자 소지자들은 일자리를 잃거나 무급휴직 등으로 인해 임금을 받지 못하는 기간이 60일을 넘 길 경우 체류신분을 자동적으로 상실하 게 돼 불법체류 신분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2일 트럼프 행정 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하거나 무급 휴직 상태에 놓인 많은 취업비자 소지자 들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팬 데믹 기간 동안 자동적으로 체류기한을 연장해주거나‘60일 시한’을 유예하 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이 들의 체류신분 상실은 불가피한 상황이 라고 지적했다. 취업비자 소지자들은 취업비자 스폰서 기업에서 실직하거나 임금을 받지 못하 는 기간이 60일을 넘길 경우 체류신분을 상실하게 돼 60일 이내에 유사 업종에서

새 일자리를 찾아야만 체류신분을 유지 할 수 있다. 하지만, 미 이민변호사협회(AILA)가 청 원한 ‘60일 시한’의 90일 연장 요청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별다른 입장을 내 놓지 않고 있어, 체류신분을 상실할 처지 에 놓인 취업비자 소지자들에 대해 트럼 프 행정부가 시한 유예 조치를 취하지 않 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뉴욕타임스의 관측이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로 인 한 미국인 실직자 폭증 사태로 인해 이민 자들의 미국 취업을 극도로 제한하는 새 로운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취 업비자 소지자들에 대한 구제책이 나오 기 힘들다는 것이다. 사상 초유의 실업사태 장기화로 신규 이민자 유입을 막아 미국인들의 일자리 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 지고 있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취업비자 (H-1B) 발급과 유학생 OPT 등을 요구 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체류신분 상 실 위기에 놓인 취업비자 소지자들이 구 제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이어진 미 기업들의 대규모 감 원 조치로 이미 20만명에 가까운 취업비 자 소지자들이 사실상 실직 상태에 놓여 있는 데다 현 경제 상황에서 새 일자리 를 찾기 어려워 6월부터는 미국을 떠나 는 취업비자 소지자들이 급격히 증가하 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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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May 21, 2020 l Weekly Focus

11월 대선, 우편투표 정치적 논란

트럼프, 실업급여 연장 반대

트럼프, 유권자 사기 시나리오 주장하며 반대

“임금보다 실업급여 더 많으면 누가 일자리 찾겠나”

지난 4월 오하이오주 프라이머리에서 부재자투 표 우편물을 개봉하는 선거사무원.

미국 정치권에서 오는 11월 대선 때 우 편투표를 확대하는 문제를 놓고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이 우편투표 확대 를 추진하는데 반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과 공화당은 이에 극렬히 반대하며 대 치하고 있다. 급기야 코로나19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수차례 대립한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미시간주가 우편투 표 확대 실시를 위한 절차에 들어가자 트 럼프 대통령이 연방지원을 끊겠다고 경 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20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조슬린 벤슨 미시간주 국무장관은 11월 대선 때 우편 투표 신청을 받기 위한 우편을 발송한다 고 밝혔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미시간이 770만명에게 부 재자 투표용지를 보내고 있다. 이는 사기 꾼 국무장관이 불법적이고 권한 없이 행 한 것"이라며 "그들이 이 사기의 길로 간 다면 나는 미시간 자금 지원을 보류하라 고 요청할 것"이라고 반대했다. 그러자 벤슨 장관은 트윗을 통해 "우리 는 투표용지가 아니라 신청서를 보냈다" 고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정정하며 이

는 공화당 소속 국무장관이 있는 아이오 와, 조지아, 네브래스카, 웨스트버지니아 주와 똑같은 일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네바다주가 주와 미국에 대한 거대한 유권자 사기 시나리 오를 만들며 불법적 우편투표 용지를 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거에서 부정 행위를 하면 안 된다"며 마찬가지로 연 방자금 지원 보류를 경고했다. 이와 관 련, 로이터통신은 네바다주가 다음달 9 일 연방의회와 주의회 의원 선출에 필요 한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우편투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편투표 확대를 꾸준히 주장해온 민주 당은 대선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투표장에 나오는 유권자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우편투표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지난 달 1일 통과한 코로나19 긴급 예산법안에 최대 40억달러의 관련 예산을 포함하려 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선거시스템 조 정용 예산 4억달러를 반영하는 데 그쳤다. 대체로 정치 전문가들은 우편투표시 상 대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하지만 투표율은 낮은 젊은 층과 흑인 투표를 끌 어낼 수 있어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평가 하지만, 투표소로 나오기 힘든 노년층의 투표율도 올릴 수 있어 공화당에 불리하 다고만 볼 수 없다는 반론 역시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 확대 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 그는 전날 공화 당 일부 의원과의 오찬에서도 우편투표 확대를 추진하는 민주당의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목적 에서 추가로 도입된 실업급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WP)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소속 일부 상원의원들과의 비공개 오찬 을 했다면서 실업급여 연장에 대한 찬반 론을 소개했다. 현재 미국은 역대 최대규모인 2조2천 억 달러(약 2천700조원) 규모의 경기부 양책에 따라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실 업자들에게 매주 600달러(약 74만원)를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각 주(州) 차원에 서 지급하는 기존 실업급여 혜택까지 고 려한다면 일부 실업자들은 매주 1천 달 러(약123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가계소득의 중앙값 인 936달러(116만원)보다 많은 액수다. 하원의 다수당인 민주당은 이 같은 코 로나19 실업급여 혜택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하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 공화당 의원 들이 전언이다. 친(親)트럼프 중진으로 꼽히는 린지 그

레이엄 상원의원은 "일을 해서 받던 임금 보다 실업급여를 더 받을 수는 없다"며 " 트럼프 대통령도 이런 상황은 경제 회복 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 다. 실업자들이 실업급여에 안주해 새로 운 일자리를 찾는 것을 포기한다면 경제 회복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WP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시각 에 대해 많은 경제학자가 반대하고 있다 고 소개했다. 경제학자들은 미국 경제가 조기에 회복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 측의 시각에도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상원의원 들과의 오찬에서 11월 대선에서 우편투 표를 추진하는 민주당의 움직임에도 반 대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200달러 현금, 수표대신 선불카드로 변경 연방재무부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경기 부 양을 위해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1,200 달러 현금지급이 앞으로는 수표 대신 선 불카드(prepaid debit cards)로 발송된다 고 밝혔다. 재무부는 “현금 지원이 신 속하게 이뤄지고, 보안 강화를 위해 선

불카드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급되는 선불카드는 온라인과 ATM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소매점 등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 용할 수 있다. 한편 재무부는 현재까지 2,40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 지원금을 1 억4,000명 이상에게 지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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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장바구니 물가 40년만에 최고 폭 올라 4월 2.6%나 치솟아, 계란은 무려 16%↑

보미 전국의 4월 장바구니 물가 월별 증가율이 지난 40년이래 가장 높은 폭 으로 폭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바구니 물가가 이렇게 폭등한 이유 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재기가 성 행한데다 식료품의 공급도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방노동부는 월별 소비자 물가를 발 표하면서 특히 장바구니 물가가 육류와 계란의 가격폭등으로 무려 2.6%나 치 솟았다고 발표했다. 미국인들은 육류, 가금류, 생선, 계란

등 그로서리에 4.3%를 더 소비한 가운 데 특히 계란의 경우 16.1%나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야채 의 가격은 1.5%, 시라얼과 제빵류 등은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수퍼마켓의 소비자 가격이 크 게 폭등한 이유는 코로나19 사태로 말 미암아 육류제조공장 등이 문을 닫으 면서 식료품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 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가 전월 대비 0.8% 하락해 2008년 이 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지난 3월 CPI는 0.4% 하락한 바 있다. 개솔 린 가격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체 폐쇄가 영향을 미쳤다. 또한 개솔린 가격이 20.6% 하락한데다 의류 가격과 항공권 요금, 호텔 및 모텔 객실 요금 등 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 간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0.4% 하락해 지난 195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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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소매업소’줄도산 위기 노동절까지 정상화 안되면 60%가 문 닫을 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이후 미국 내 스몰 비즈니스의 줄도산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활동이 사실상 ‘올스톱’되면서 매줄 급감에 돈줄마 저 막히면서 규모가 영세한 스몰 비즈니 스들이 생존 위기에 몰리고 있다. 또 코 로나19 사태 여파로 취업 시장이 얼어붙 으면서 올해 40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내 대졸자들도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내몰 릴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코로나 19의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실감케 하고 있다. LA타임스는 전국자영업자협회(NAFIB)가 지난 4월에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이 달 말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넘겨 지속될 경우 스몰 비즈니스의 절반 정도가 폐업 에 직면할 것이며, 이 여파가 9월 초 노 동절까지 이어질 경우 60%가 넘는 스몰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보

도했다. 스몰 비즈니스의 위기론이 나오 게 되는 것은 부채 상환 능력에 따른 것 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U 자나 L자 형태의 경기 부진이 지속될 가 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역사회에 뿌리 박고 있는 스 몰 비즈니스의 특성상 한 업소가 폐업 을 하게 되면 인접 업소에도 매출 하락 의 직격탄으로 작용해 마치 코로나19의 강력한 전파력처럼 폐업도 연쇄적으로 파급해 일어날 수 있다는 게 경제전문 가들의 의견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취 업시장도 역사상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 면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16일 전 했다. 국립교육통계센터(NCES)가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를 약 400만 명으로 추 정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 선 연일 폐업이 속출하고 실업률이 치 솟으면서 취업준비생들이 얼어붙은 취 업 시장의 여파를 벌써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개주 모두 경제 재가동 … 17개주에선 신규환자 10% 이상 20일 코네티컷주가 경제 활동을 재개 하면서 미국의 50개 주가 모두 부분적 또는 전면적인 재가동에 나섰다. 코네 티컷주가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경제를 재가동하기로 하면서 가장 마지막으로 재개 대열에 합류했다. 코네티컷에선 이날부터 식당·소매 점이 점포 안에 손님을 들일 수 있게 됐

다. 미국의 모든 주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 하기 위해 내렸던 사업체·점포 폐쇄, 주민의 이동·모임 제한 같은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알래스카의 경우는 22일 주를 전면 재 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술집과 영화 관, 체육관, 교회 등에 대해서도 수용인

원 제한 없이 영업 재개를 허용하고, 레 크리에이션·스포츠 활동, 대규모 집 회, 축제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반면, 뉴욕·캘리포니아·펜실베이니 아주 등은 봉쇄령을 유지하는 형태로 경제를 재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 나19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 다. CNN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

자·사망자 통계를 집계하는 미 존스 홉킨스대학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7 개 주에서 최근 1주일 새 하루 평균 신 규 환자가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 다고 보도했다. 1주일간 평균 신규 환 자가 10% 이상의 감소세를 보인 주는 16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주들은 10% 미만의 증가 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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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연쇄도산 118년 역사, JC페니도 파산

118년 역사의 미국 중저가 백화점 체인 JC페니가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언론들에 따르면 JC페니는 지난 15일 텍사스주 남부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 를 제출했다. 지난달부터 만기가 돌아온 채권 이자 등 총 2,900만 달러를 갚지 못 했다. 제임스 캐시 페니가 1902년 설립한 JC페니는 메이시스, 콜스 등과 함께 미국 의 대표적인 백화점 체인으로 꼽혔다. 한 때 매장이 2,000여 곳에 달하기도 했다. 최근 수년간‘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 존이 급부상하면서 경영난이 심화한 데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까지 겹치면서 더는 회생이 어 려운 상황으로 내몰렸다. 코로나19 사태 로 850개 점포의 문을 닫았고, 직원 8만 5,000명을 해고했다. 그러면서도 정작 임원진에 대해서는 억 달러대 보너스 지 급에 나섰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총을 받 기도 했다. JC페니까지 무너지면서 미국 유통업계 의 연쇄도산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이달 들어서만 유명 중저가 의류 브랜드 제이크루(J.Crew), 113년 전통의 고급 백 화점 니만마커스(Neiman Marcus)가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미국뉴스 l US News

May 21, 2020 l Weekly Focus

몽당연필

◎ 5살 동생 장난감으로 알고 쏜 총에 12살 형 사망 5살 어린이가 버려진 총을 장난감으로 착각하고 12살인 형을 향해 쐈다가 형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13일 CNN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 건은 지난 9일 조지아주의 한 마을에서 일 어났다. '어머니의 날'을 하루 앞두고 평범 한 한 가정에 불의의 비극이 들이닥친 것 이다. 5살 동생은 사건 당일 집 뒤 숲속에 서 버려진 총을 주웠다. 하지만, 동생은 그 총을 장난감으로 착각하고, '탕탕' 소리를 내며 12살 형의 가슴을 향해 들이댔다. 그 순간 장전돼있던 실탄이 발사됐고, 형은 풀썩 쓰러졌다. 불의의 총상을 입은 형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 두고 말았다. 경찰은 총을 숲속에 내다 버 린 것으로 의심되는 괴한 일당을 추적 중 이다. 비극적인 총기 사고가 발생하기에 앞서 사고 현장 인근에서 남성 3명이 경찰 의 차량 검문을 피해 달아나는 일이 벌어 졌기 때문이다. 이들이 도주한 곳은 사고 가 발생한 형제의 집과 가까웠다. 경찰은 괴한들이 달아나자 현장 수색에 나섰고, 마약 의심 물질이 들어있는 가방 하나를 찾았지만, 당시에는 총기를 발견하지 못 했다. 경찰은 총기 소유자의 신원을 확보 할 단서를 찾기 위해 총기를 조지아주 수 사국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 아이 앞서 20대 엄마 강압체포 논란 뉴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관 련한 경찰의 강압적 공권력 집행이 논란이 되고 있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것을

요구한 경찰과 언쟁을 벌이던 20대 엄마 를 경찰이 아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강압적 으로 제압한 뒤 수갑까지 채워 체포한 것 이다. 14일 뉴욕타임스(NYT)와 현지 지역 방송 등에 따르면 사건은 13일 정오께 뉴 욕 브루클린의 '애틀랜틱 애비뉴-바클레 이 센터' 지하철역에서 발생했다. 트위터 등에 올라온 동영상에 따르면 아이와 함 께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던 한 여성을 경 찰이 제지하자 여성이 고성을 지르면서 언 쟁이 벌어졌다. 이 여성은 지하철 승강장 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계단을 다시 올라왔 으나 언쟁이 계속됐고, 이어 경찰관 3~4명 이 붙어 여성의 두 팔을 뒤로 꺾고 체포를 시도했다. 체포과정은 이 여성의 어린아이 가 고스란히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사건은 `칼리마 로지어'(22)로 알려진 이 여성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지하철로 들어서자 경찰이 제지에 나서면 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더못 세이 뉴 욕경찰국(NYPD) 국장은 현장의 경찰관들 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지하 철을 탈 수 없다고 공손하게 말했지만 로 지어가 이를 거부하는 한편 경찰관들에게 "기침을 하겠다"는 등 모욕적 언사로 대응 했다고 밝혔다. ◎ 50대 여성, 기르던 반려견에 물려 사망 시카고 교외도시에서 50대 여성이 프렌 치불도그 품종의 반려견에 물려 숨졌다. 13일 시카고 언론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 면 리사 어소(52)는 지난 9일 시카고 북 서 교외지역인 일리노이주 잉글사이드 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관할 검시 소 측은 어소가 기르던 개의 공격을 받아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팔·다 리, 몸통 등에 개 이빨 자국과 할퀸 자국 이 수없이 많이 나있었다. 매우 끔찍한 상 태였다"고 설명했다. 어소는 뒷마당으로 난 문 앞에 쓰러져 있었으며, 뒤늦게 친 구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검시관 은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품종의 개를 키우면 치명적 사고가 없을 것으로 생각 하지만, 동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 으로 강할 수 있다"면서 "프렌치 불도그 는 강한 턱을 지녔고 엄청 세게 물 수가 있다"고 부연했다. 경찰은 "어소가 두 마 리의 반려견(프렌치불도그·보더콜리) 을 키우다 최근 투견으로 길러진 사고견 을 추가 입양했다. 사고견은 이번 사고에 앞서 어소의 약혼자를 공격해 반려견 훈 련소에 맡겨졌다가 돌아왔다"고 전했다. 사고견과 다른 반려견 2마리는 동물관리 당국에 넘겨졌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 LA 다운타운 대형 폭발화재 소방관 12명 중경상 LA 다운타운 리틀도쿄 인근 건물에서 지난 16일 화재 후 대형 폭발사고가 발 생, 소방관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LA 시 소방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16일 오 후 6시30분께 리틀도쿄 남쪽 3가와 보이 드 인근 1층짜리 건물에서 발생했다. 이 건물에는‘스모크 토크스’라는 전자 담배 업체의 창고가 있으며, 이곳에서 마 리화나를 압축하는‘부탄 허니오일’을 제조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방당국 은 밝혔다. 이날 사고로 최소 12명의 소 방관들이 부상을 입고 인근 USC 병원으 로 이송돼 긴급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2~3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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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다시 문열었지만 한인업소들‘힘겨운 버티기’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매출 회복 안돼 지긴 했지만 강력한 규제로 피 해가 막심하다”며 “렌트비는 내야하는데, 개업한 지 얼마 되 지 않아 정부지원이나 실업수 당 받기 힘들어 속수무책”이 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인테리어 건축업자 C 씨는 “ 진행 중이던 공사까지 전면 중 단됐다”며 “일자리를 잃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선집과 옷집 등이 영업을 중단하 있는 일용직 근로자가 늘고 있 고 문을 닫았다. 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의한 피해가 한인업계 하지만 경제 회복 전망이 불투명해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업주들은 다. 영업제한이 한 달 이상 이어지면 답답하기만 하다. 서 식당 등 요식업은 물론 폐쇄조치 건강제품 업소를 운영하는 D 씨는 “ 로 문을 닫았던 미용실, 수선집, 세차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의 발길이 뚝 장 등 일부 업종은 완화조치가 내려 끊겼다”며 “코로나 위험이 여전하 졌으나,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손 니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애가 님의 발길은 여전히 예전만 못하다. 탄다”고 호소했다. 투고와 배달 영업만 가능한 요식업소 한 세탁업주는 “몇십 년 동안 코로 는 매장 내에 손님을 받을 수 없어 아 나19와 비교할 수 있는 재난은 없었 직 한산한 실정이다. 이발소와 미용실 다”며 “가장 큰 걱정은 이번 사태가 은 영업재개는 가능해졌으나 서비스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것으로, 아예 문 는 사전예약 손님에 한해, 한 번에 한 을 닫고 상황을 지켜보자는 업주도 늘 명의 손님만 받을 수 있어 적막하기는 고 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다. 한편 한인마트도 코로나 사태가 장기 한식당을 운영하는 A 씨는 “이미 화 되면서 매상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70~80% 이상 매상이 급감한 가운데 한 한인마트 관계자는 “코로나사태 힘겨운 버티기에 돌입했다”며 “하 가 장기화되면서 확진자가 발생, 타격 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를 을 입고 있다”며 “큰 피해를 입고 있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미용실 업주 는 타업종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매상 인 B 씨는“완화조치로 영업이 가능해 에 대한 피해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May 21, 2020 l Weekly Focus

한인 2세 벤처기업‘4억달러 대박’ 한인 2세가 공동 설립한 벤처기업이 페 이스북에 4억 달러에 매각되는 대박을 터 뜨렸다. 주인공은 사진 검색 플랫폼 개발 사인‘기피’(Giphy)의 CEO 알렉스 정 (한국명 정승재·사진)씨로, 페이스북은 지난 15일 성명에서 기피 인수 사실을 발 표하고, 기피가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페이스북이 약 4억 달러에‘ 기피’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기피’는 일명‘움짤’(움직이는 짤 방)로 불리는 이미지 파일인 GIF 라이브러 리를 보유해 사용자들이 이 플랫폼에서 필 요한 이미지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유 명 연예인은 물론 동물이나 애니메이션 캐 릭터 등이 놀라거나 화내고 기뻐하는 모습, 환호하거나 하이파이브를 하는 동작, 슬퍼 하거나 좌절한 듯한 표정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짧은 동영상을 제공한다. 지난 2013년 제이스 쿡과 이 회사를 공동 설립한 정씨는 둘이 아침을 같이 하면서 순전히 이미지만을 이용한 의사소통이 활 발해지는 추세에 관해 얘기하다가 이 사 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살 때 부모를 따라 워싱턴주 시애틀로 이민 온 정씨는 워싱턴대에서 컴퓨터 공 학을 전공한 뒤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 리에서 여러 스타트업을 창업했었다.

추방 대상자 70대 한인 수감자의 비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사태 속에 지병이 있는 추방 대 상 한인 70대 이민자가 남가주 지역 이 민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코로나19 감염 을 우려해 제기한 석방 요청이 거부되자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비극적 사 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베 이커스필드에 위치한 메사 베르디 이민 구치소에 수감됐던 한인 안정원(74)씨 가 일요일인 지난 17일 오후 9시52분께 수감된 감방에서 의식이 없이 쓰려져 있 는 것이 구치소 직원에게 발견됐다고 밝 혔다.

구치소 측은 즉각 안씨에 대해 응급조 치를 시행했으나 그가 결국 숨을 거뒀다 며, 안씨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보고 현 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씨 는 평소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커스필드 지역방송 KGET가 ICE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 르면 안씨는 1988년 영주권자 신분으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이후 2013년 6월25일 북가주 알라미다 카운티 수피 리어 코트에서 총기를 사용한 살인미수 혐의로 유죄 판결이 내려져 10년 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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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May 21, 2020 l Weekly Focus

역대 최악, 20대 국회 사실상 종료

첫날부터 코로나로 등교 중지

과거사법 등 마지막 본회의 133건 처리

인천 원격수업 전환·등교 불투명

망·부상한 민간잠수사의 피해 도 보상하는 내용의 '김관홍법'(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특 별법)도 처리됐다. 국회는 또 국 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위한 구 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 안정지원 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저소득층, 한종선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대표(오른쪽) 등이 지난 20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에 최대 6 개월간 월 50만원씩 지원할 수 있 일 국회 본회의에서‘과거사법' 통과를 기뻐하고 있다. 도록 규정한 이 법은 내년 1월 1 형제복지원 등 인권 침해 사건 진상규 일 시행된다. 예술인으로 고용보험 적용 명 재조사를 위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 범위를 넓힌 고용보험법 개정안도 함께 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이 20 의결했다. 코로나19 사태에 신속히 대응 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됐 하기 위해 단기 체류 외국인도 인적사항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을 신고하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19) 사태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저소득 안도 통과됐다. n번방 사태 재발을 위해 층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구직촉진법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사업자에 디지 과 'n번방 방지' 후속법안 등도 통과됐다. 털 성범죄물 삭제 의무를 지우는 전기통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남긴 20대 국회 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도 통 과됐다. 다만 텔레그램과 같은 해외 사 는 이로써 사실상 막을 내렸다. 이날 본회의에선 과거사법 등 법안 133 업자는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역차별' 건을 포함한 안건 141건이 통과됐다. 과 우려도 나온다. 거사법 개정안은 2006∼2010년 조사활 이밖에 전동 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 동 후 해산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 행을 허용하고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가 정리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권위주의 통 필요시 고속도로에 주정차할 수 있도록 치 시까지 이뤄진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의결 진실을 규명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조사 됐다. 태호·유찬이법 후속조치로 어린 기간과 조사 기간 연장 시한은 각각 3년 이통학버스에 운행기록장치 장착을 의 과 1년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형제복지 무화한 교통안전법 개정안과 고시원 등 원, 6·25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한 재조사 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의무 화하는 다중이용업소법 개정안도 국회 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조사 기간을 1 문턱을 넘었다. 디지털성범죄물 근절 및 년 연장하는 부마항쟁보상법 개정안, 세 범죄자 처벌을 위한 다변화된 국제공조 월호 구조·수습 활동에 참여했다가 사 구축 촉구 결의안도 의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80일 만에 교문이 열렸지만, 등교 첫날인 20일부터 코로나19 변수에 일부 수도권 고등학교의 등교가 중지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등교 중지 사태를 빚은 인천 지역 일부 고등학교는 이번 주 일단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21일 예정된 경 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 평)도 온라인으로 치르기로 했다. 20일 교 육부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이 등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나온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 수업을 시작하기로 한 이날 새벽 인천 방역 관계자들이 작업을 마친 후 학교를 나서고 있다. 지역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 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한다. 교 진 학생이 나온 고등학교 1곳과 인근 고 육부와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등학교 2곳의 등교 수업을 미루고 원격 자가 다수 발생한 인천 5개구 고교 3학년 수업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생들은 일단 이번 주 내내 등교를 재개하 이후 이미 학생들이 등교한 인천 미추 지 않고 원격수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러나 등교 수업이 언제 재개될지는 미지 5개 구 고등학교 63곳을 대상으로 추가 수다. 인천시교육청은 확진 학생이 다녀 로 학생들을 귀가 조처했다. 간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한 학생 145명 경기도교육청도 전날 밤 코로나19 확 과 접촉자 7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 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 A씨(안성시 3 과를 종합해 22일 오후 등교 수업 시작 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아직 완전히 파 시점을 다시 결정할 방침이다. 문제가 된 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성 지역 9개 66개 인천 고교 고3은 21일 예정된 학평 고등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을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치른다. 이들 학 애초 교육부는 학교 내 확진자가 있거 교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고3들은 정상적 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해당 학교 학 으로 등교해 학평을 치른다. 생들만 귀가 조처하고 학교 방역에 나선 경기도교육청은 학평에서 타 시·군과 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등교 첫날부터 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날 등교 중지된 9 확진자가 소속된 학교는 물론, 확진자 개교에 대해 21일부터 바로 등교 수업을 동선에 얽힌 인근 학교까지 무더기로 등 하기로 결정했다. 교가 중지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안성시 3번째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에 교육부는 확진자의 동선이 제대로 파악 거주하는 학생만 별도의 공간에서 학평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 을 치르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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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쉼터논란 … 일부 비판 수용한 윤미향 위안부 할머니“정대협은 악당”

정의연은 안성에 설립한 <안성 쉼터>의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일부 비판을 수용하며 사과했다.

지난 1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일 본군‘위안부’피해자들을 위해 경기도 안성에 설립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안성 쉼터)의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해 일부 비판을 수용하며 사과했다. 정의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따르 면 정의연의 전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 의회(정대협)는 2012년 당시 현대중공업 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부 한 10억원을 활용해 안성 쉼터 대지를 매 입하고 이듬해부터 운영했다. 그러나 정의 연은 2015년 7월 공동모금회에 제출한 중 간결과 보고서에서‘서울에서 2시간가량 떨어진 안성 쉼터를 이용하는 피해 할머니 들이 이용하기는 어려웠고 이에 2015년 6 월까지만 안성 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후 관련 프로그램은 마포 쉼터에서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동모금회는 2015년 9월 초 안성 쉼터를 중간평가한 뒤 사업 진행이 원활하지 못하다며 해결책 마 련을 정대협에 요청한뒤 같은달 말 운영대 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대협에 안성 쉼터

진행사업을 중지한다고 전달했다. 같은 해 이뤄진 공동모금회 회계평가에서 안성 쉼 터는 각종 서류·영수증 등 회계 관리 부 실이 드러나 최하 등급인 F등급을 받았다. 이는 경고성 제재로, F등급을 받으면 2년 간 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분배사업에 참 여할 수 없다. 공동모금회는 2016년 1월 이 같은 평가 결과를 정대협과 기부자인 현대중공업 측에 알리고, 정대협에 시정 권고를 내렸다. 이의가 있을 경우 제기하 라고도 했다. 하지만 정대협 측은 사회복 지공동모금회가 내린 시정 권고에 별도로 답하지 않았으며, 안성 쉼터 운영을 중단 하고 시설을 매각해 안성 쉼터 사업지원 금 집행잔액 1억2천여만원을 반납했다. 윤미향(사진) 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 의회(정대협) 대표가 피해자 해외활동 모 금을 개인모금으로 진행했다는 일부 언 론보도에는 “모금한 돈은 관련 사업비 로 충당했으며 개인 모금 관련 부분은 윤 전 대표 측에서 설명할 예정으로 알고 있 다”고 말했다. 정의연은 2016년 1월 정 의기억재단 출범 때 단체가 아닌 김동희 당시 정대협 사무처장 개인 명의로 모금 계좌를 운영한 사실은 인정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남산 ‘기억의 터’에 세워진 조형 물 ‘대지의 눈’에 정대협 활동에 비판적 이었던 고(故) 심미자 할머니의 이름이 없 는 것으로 드러나 새로운 논란이 됐다. 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33명은 2004년 ‘ 세계평화무궁화회’ 명의로 낸 성명에서 정대협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안부 할 머니들을 역사의 무대에 앵벌이로 팔아 배 를 불려온 악당”이라고 비판했다.

May 21, 2020 l Weekly Focus

적금 깨 2억집 샀다던 윤미향, 은행 계좌에 3억2천만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 정의기 억연대 이사장)이 지난 4ㆍ15 총선에서 예금 3억2133만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 회에 신고한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야당 에서는 “윤 당선인이 정의연 시절 받은 기부금이 포함됐을 수 있다. 포함됐다면 횡령”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입수한 윤 당 선인의 4ㆍ15 총선 후보자 재산신고사항 을 보면, 윤 당선인은 총 3억3656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윤 당선인 명의의 국민 은행 계좌 예금이 3억2133만원, 미국 유 학 중인 윤 당선인 장녀 명의의 시티은행 계좌 예금이 1523만원이었다. 국회의원 후보자와 직계 가족의 합계액 1000만원 이상 예금ㆍ채무는 신고토록 한 공직자 윤리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윤 당 선인 명의로 된 1000만원 이상 예금계좌 는 국민은행 계좌가 유일한 것으로 추정 된다. 국민은행 계좌는 윤 당선인이 과거 정대협 대표, 정의연 이사장을 지낼 당시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개인 명의로 기부금을 모금했을 때도 사용했다. 지난해 1월 고( 故)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비를 비롯해 길 원옥 할머니의 유럽 방문 경비, 베트남 우 물파기 등의 사업 목적으로, 뒷자리 ‘402 ㆍ302ㆍ784ㆍ978’인 국민은행 개인 계 좌 4개를 공개하고 기부금을 받았다. 문제는 윤 당선인이 재산을 신고할 때 등록한 국민은행 예금(3억2133만원)에 정의연 기부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다. 법인이 받아야 할 기부금을 개인 계좌로 받 아 이를 개인재산으로 선관위에 신고까지 했다면 횡령 혐의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다. 현재로선 윤 당선인 국민은행 예금계좌 에 기부금이 포함됐는지는 알 수 없다. 중앙 선관위 관계자는 “재산의 세부내용까지 별도 검증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기부금이라면 ‘타인 소유 재산이 라면 비고란에 사실관계를 기재하라’는 선거 사무 안내에 따라 비고란에 별도 기재 를 하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부, 탈옥수 신창원 감시용 CCTV 철거 ‘희대의 탈옥수’로 불렸던 무기수 신 창원(53·사진)씨가 수감된 독방의 감시 용 폐쇄회로TV(CCTV)가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교 도소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 라 내부 검토를 거쳐 신씨가 수감된 독거 실의 감시용 CCTV를 철거했다. 신씨는 20년 넘게 독방에 수감된 채 일거 수일투족을 CCTV로 감시당하는 등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지난해 5월 인권위 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인권위는 긴 시간 신씨를 독방에 수감하고 CCTV로 감시한

것은 헌법이 보장 한 사생활의 비밀 과 자유를 크게 제 한한 행위라고 보 고 신씨가 수감된 광주지방교정청 산하 교도소와 법무부 장관에게 개선을 권고했다. 신씨는 강도치사죄로 무기 징 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1997년 교 도소를 탈옥했으나 2년 6개월 뒤 검거됐 다. 이후 20여년간 독방에 수감돼 CCTV 를 통한 ‘특별 계호’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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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우 아버지, 아들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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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미국 송환 막으려고

세계 최대의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ㆍ구속)씨의 부친 손모씨는 최근 자신의 개인 정보로 가상화폐 계좌를 개설해 범죄수익금을 거 래하고 은닉했다며 아들을 검찰에 고소했 다. 이 고발을 두고 법조계에선 손씨가 미 국이 아닌 한국에서 아들을 처벌 받게 위 한 절차를 밟은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범죄인 인도법 제7조 2호를 살펴보면 '인 도범죄에 관해 대한민국 법원에서 재판이 계속 중이거나 재판이 확정된 경우 범죄 인을 인도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 다. 손씨 입장에선 자신의 고발로 아들이 한국 법원에 넘겨지면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손정우는 2018년 8월 미국 연방대배심 에서 음란물 배포 등 6개 죄명ㆍ9개 혐 의로 기소됐다. 이듬해 4월 손정우에 대 한 인도를 요청했다. 당시 손정우는 한국 에서 아동 성착취물 유포 등 혐의로 기소 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 었다. 그는 지난달 27일 만기 출소예정이 었으나, 법무부가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 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다시 구속돼 지난 19일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심사 청구 사건의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지만, 이날 결론은 나지 않았다. 재판부는 내달 16일 한 차례 더 심문을 열고, 인도 여부를 결 정하기로 했다.

◎ 술취해 ‘대통령 암살계획’ 허위신고 50대 2심도 징역형 술에 취해 "대통령 암살계획을 세웠다" 는 등 허위 신고를 상습적으로 일삼은 50 대 남성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 앙지법 형사항소8-1부(김예영 이원신 김우정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57) 씨의 항소심 에서 징역 1년과 벌금 10만원을 선고했 다. 김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 소재 본인 자택에서 서울지방경찰청 112 범죄 신고 지령실에 전화를 걸어 "문재인 대통 령 암살계획을 세웠다" "마약을 했다"는 등의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기소된 후인 같은 해 7월에도 술에 취해 수차례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욕설 하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행사 했다. 1심 재판부는 "김씨가 상습적으로 112에 전화해 욕설, 허위신고를 반복해 왔고 동종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 이 있다"며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김씨의 유 죄를 인정하면서도 "김씨가 앓고 있는 만 성 알코올 의존증과 우울증이 습관적 범 행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형을 일부 줄였다. 2심 재판부는 "김씨가 술에 취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허위신고를 해 신고 를 받거나 출동한 경찰관도 허위신고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공권력 행사에 중대한 지장 이 초래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 마약에 취한 채 인천서 서울까지 난폭운전 … 추격전 끝에 검거 마약에 취해 난폭운전을 하던 30대 남 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추격전

을 벌이다가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 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16일 밤 마약을 투약한 채 인천에서 서울까 지 SUV를 몰며 난폭운전을 한 혐의(마 약류 관리법 위반 등)로 30대 남성 A씨 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에 서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차를 세우라고 요구했지만 A씨는 응하지 않 고 계속 운전했다. A씨가 난폭운전을 하 면서 일반 차량 4대가 파손됐고, 경찰차 로 A씨의 차를 막던 경찰관 1명도 상처 를 입었다. 인천에서부터 추격전을 벌이 던 A씨는 16일 밤 11시 25분께 서울 용 산구 국방부 인근에서 차를 세운 뒤 차 에서 내려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마약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고 전했다. ◎ “불륜 관계 맺고 있다” 허위사실 퍼뜨린 교감 벌금형 동료 직원 2명이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 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퍼뜨린 충북 지역 교육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 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명예 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 교감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 다. A씨는 2018년 7월 도교육청 장학사 로 재직하면서 동료 장학사에게 "도교육 청 남녀 직원 B씨와 C씨가 공항에 같이 있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 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부장판사는 "미 혼인 C씨가 마치 공항에 남성 장학사와 함께 있던 불륜의 당사자인 것처럼 소문 이 확대·재생산된 점이 인정된다"고 설 명했다. A씨는 "여성 직원의 이름을 특정

해 말하지 않았으며 대중적인 장소인 공 항에 두 직원이 있었다는 얘기가 해당 직 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해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포르쉐가 무슨 죄’ 엄마와 다툰 아들 망치질 '쾅쾅' 어머니와 다툰 20대 아들이 어머니의 포르쉐 차량을 망치로 부수다 현행범으 로 체포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재 물손괴 혐의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 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 30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주차 장에서 어머니의 포르쉐 차량 보닛 부분 을 망치로 때려 망가뜨린 혐의다. A씨는 어머니와 다퉈 감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 서 술을 마시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 불길 피해 나온 사장 흉기로 살해한 직원 체포 경기 광주경찰서는 살인, 현주건조물방 화 혐의로 A(54)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 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광주시 초월읍의 한 가 구공장 내 주거용 컨테이너에 불을 지른 뒤 안에 있던 공장 사장 B(55) 씨가 밖으 로 나오자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컨테이너는 B씨 가 평소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는 등 숙소로 이용하던 곳으로, 사건 당시에는 B씨 혼자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공장 직원인 A씨는 범행을 위해 미리 불을 붙일 도구와 흉기 등을 준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 신고 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 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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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부실대응·검찰청법 논란 … 아베 지지율 33% 아베 신 조(安倍 晋三) 일 본 총리 에 대한 지지율 이 2018 년 4월 이후 2 년여 만 에 최저 치를 기 록했다.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로 일본 내에서 정부의‘부실 대응’지 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검찰 길들이기’논란을 빚은 검찰청법 개정안을 밀어붙인 데 따른 결과로 풀 이된다. 아사히(朝日)신문이 지난 16∼17일 실 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8%포인트 하락한 33%를 기 록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

May 21, 2020 l Weekly Focus

월드 뉴스 | World News

답은 6%포인트 상승한 47%였다. 지지율 33%는 2012년 12월 아베 총리 2차 집권 이후 이뤄진 아사히신문 여론 조사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검찰청법 개정안은 내각이 인정하면 검사장이나 검사총장(검찰총장에 해 당) 등의 정년을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야권 등에서는 아베 정권이 검찰의 인사권 을 틀어쥐고 검찰을 길들이려 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지난 8일부터 트위터 에 올라온 ‘#검찰청법 개정안에 항 의한다’는 트위트는 며칠 만에 700만 건에 달할 정도다. 법조계 인사들의 반 대 성명 발표도 줄을 이었다. 하지만 아베 총리가 최근 “자의적인 인사가 이뤄지는 일은 전혀 없을 것이 라고 단언한다”고 밝히면서 이를 둘 러싼 여야의 충돌도 격화되고 있다. 입헌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 15일 검 찰청법 개정안의 국회 심의를 막기 위 해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행정개혁담 당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중의원 에 제출했다.

햄스터에 마스크 사용했더니 코로나 전염률‘뚝’ 햄스터를 대상으로 마스크의 효능을 테스트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마스크 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도 출됐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위안궈융 홍콩대 미 생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햄스터 52마리를 이용해 마스크의 코로 나19 전염 차단 효과를 실험했다. 연구 팀은 한쪽 우리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 1마리를 넣고, 다른 한쪽 우리에 는 건강한 햄스터 3마리를 넣었다. 이후 두 개의 우리 사이에 의료용 마스크로 만든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코 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 우리에 마스크 칸막이를 설치한 경우, 건강한 햄스터 우리에 칸막이를 설치한 경우 등 3가지 경우를 실험했다. 연구팀이 일주일 후에 점검한 결과 마 스크로 만든 칸막이가 없는 경우 건강 한 햄스터 15마리 중 10마리(66.6%)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지만 건강한 햄스터 우리에 마스크 칸막이를 설치한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는 12마 리 중 4마리(33.3%)에 불과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 우리에 마 스크 칸막이를 설치한 경우 전염률은 더 낮아져 건강한 햄스터 12마리 중 2마리 (16.7%)만 감염됐다. 위안 교수는“의료용 마스크는 코로 나19 전염률을 50%포인트 낮출 수 있 으며, 특히 감염자가 마스크를 쓸 경우 그 효과는 더욱 크다”며“공공장소에 있거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마스 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홍콩에서 한때 97%에 달 했던 마스크 착용률이 최근 90% 이하로 떨어졌다”며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 를 반드시 써서 ‘침묵의 전파자’를 막 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돈줄 끊겠단 트럼프 … WHO 사무총장“새 자금원 찾고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 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사진)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금 지 원 중단에 이어 기구 탈퇴를 언급한 데 대해 “이미 새 자금원을 찾고 있다” 고 맞받아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자금 중단과 기구 탈퇴 언

급이 적힌 트럼프 대통령의 편지를 받 았다며 “자금과 관련해 WHO가 직면 한 도전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누구보다도 책 임감을 갖고 이번 사태에 전념하고 있 다”며 “WHO의 코로나19 대응에 대 한 독립적 조사는 가능한 빨리 시작하 겠다. 상황을 본 뒤 회원국들과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배석 한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 을 이어갔다. 그는 “미국이 WHO에 지 원하는 자금의 상당액은 긴급 프로그램 지원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며 “취 약국에 자금이 흘러가도록 보장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21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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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관광업 살리려 코로나 숨겨”오스트리아에 집단소송

오스트리아 유명 스키 리조트에서 발생 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추진되 는 집단소송에 참여를 고려하는 관광객 이 5천명 이상이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 가 18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인 28명을 포함해 관광객 5천여명이 오스트리아 당국이 티 롤주에 위치한 스키리조트인 장크트 안 톤 암 아를베르크와 이쉬글 리조트 지역

에서 발생한 코로나19에 의도적으로 침 묵했다고 주장하며 당국을 고발하는 집 단소송에 참여하려고 준비 중이다. 오스트리아 소비자보호단체 'VSV'도 고위 정치인, 호텔 주인, 스키업계 고위 층 등이 보건상 위협이 높아짐에도 경 제적 이득을 우선시했다며 이들을 고발 한 상태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VSV의 고발에 동참할 수 있냐고 문의한 관광 객이 현재까지 330명 이상이다. VSV를 이끄는 페터 콜바는 이들 고위 정치인이 돈 때문에 코로나19 발생 사 실을 숨겨야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쉬글은 오스트리아 내 최대 코로나 19 집단감염 발생지다. 지난 3월 7일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현재까지 1천여명 이상이 이곳을 다녀간 뒤 확진됐다.

에미레이트항공, 3만명 감원 검토… 항공사 최대 규모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항공이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3만개를 감축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 신이 18일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소유한 에미 레이트항공이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 상되는 여행업 침체에 대응해 비용을 절 감하고 조직 운영을 재편하고자 약 10만 5천명의 임직원 중 최대 30%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방안이 실행되면 코로나19 사태 이 후 취해진 항공사 감원 중 가장 큰 규모 가 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앞서 영국의 브리티시항공은 지난달 1 만2천명가량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미국의 4대 주요 항공사도 10만 명 이상이 자발적 휴가나 근로시간 단 축, 희망퇴직 등 대응 조치를 취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세계 항공 운송 능력의 70%가량이 유 휴 상태이며 올해 비행기표 판매는 3천 140억달러(약 385조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감원과 함께 초대형 여객기인 A380을 조기 퇴역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May 21, 2020 l Weekly Focus

키스 영상 때문에 … 파키스탄 소녀 2명‘명예살인’당해 남성과 어울리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 개된 후 소녀 두 명이 '명예살인'당했다 고 돈(DAWN) 등 현지 언론과 AFP통신 이 18일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파키스탄 북서부 와지 리스탄에 사는 10대 소녀 두 명이 지난 14일 남성 두 명에 의해 살해됐다. 한 남 성은 한 소녀의 아버지이고, 다른 남성 은 또 다른 소녀와 남매지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수사에 나 섰고 두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 는 "두 사람 모두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 다"며 "두 소녀의 나이는 각각 16세와 18세"라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 외 용의자 2명도 쫓고 있다. 남성들은 소녀 들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고 다른 가족 들은 마을에 소녀들의 시신을 묻었다.

소녀의 가족은 한 온라인 영상이 공개 된 후 명예살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경찰을 인용해 영상 속에서 한 남성은 소녀들에게 키스했다고 보도 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에 촬영됐으며 몇 주 전부터 온라인에 퍼졌다. 파키스탄에서는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 다는 이유를 들어 가족 구성원이 여성을 살해하는 관습인 명예살인이 빈번하게 벌어진다. 해마다 1천여명의 여성이 명 예살인으로 희생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에는 결혼식에서 손뼉 치고 노래 를 불렀다는 이유로 친척들을 명예살인 한 남성 3명에게 종신형이 선고되기도 했다. 파키스탄 의회는 2016년 명예살인 처벌 강화법을 통과시켰지만, 이후에도 여전히 근절이 안 되는 상황이다.

280㎏짜리 담수 가오리 포획 어부들‘후폭풍’ 무게 280㎏ 이상 초대형 가오리를 포 획한 말레이시아인 어부들이 이를 자랑 하는 사진을 찍었다가 거센 비판을 불 러일으켰다.18일 일간 더스타에 따르면 지난 14일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령 사 라왁주 룬두지구 강에서 최소 4m 크기 에 무게가 280㎏ 이상 초대형 담수 가오 리가 현지 어부들에게 붙잡혔다. 담수 가오리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 카, 남미 등 강에서 서식하고, 상호작용 이 가능할 정도로 영리하다. 초대형 담수 가오리를 포획한 어부들 은 선박에 가오리를 올려놓고 그 위에 눕는 등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사진 을 찍었다. 더구나 이들이 가오리에게 갈고리를 찔러넣는 장면, 칼로 손질하는

모 습 이 담긴 사 진이 SNS 에 공개 되자 동 물 보 호 운동가와 네티즌들 이 잔인 하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동물보호 운동에 앞장서 온 우마 데비 박사는 "비인간적인 행위를 저지르고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들은 사라왁주 야생동물보호 당국, 동물학대방지협회 등에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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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주현미· 서정희, 그녀들의 솔직한 고백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와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최근 나란히 에세이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와 출 간 시점이 같다는 걸 빼곤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두 사람이 책을 통해 건네고자 하는 메시지는 닮아 있는 것 같다. 오랜 연 예 활동과 삶에서 깨달은 솔직함이다. 주현미는 1991년 발표한 히트곡 ‘추억 으로 가는 당신’과 동명의 에세이(쌤앤 파커스·왼쪽 작은 사진)를 펴냈다. 한국 트로트사의 명품 50곡을 중심으로 자신 의 음악 인생과 그 노래에 얽힌 사연을 담 고 있다. 알려져 있다시피 1985년 데뷔곡 ‘비 내리는 영동교’는 주현미의 인생을 바꾼 명곡이다. 이 노래가 선풍적인 인기 를 끌면서 그는 1년 만에 약국을 정리하 고 전업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1988년 히 트곡 ‘신사동 그 사람’은 당시 서울 강 남 개발의 일면을 반영하고 있다. 남녀 간 의 연정이 주요 소재이지만 신사동이 강 남 유흥가의 대표적 공간으로 떠오르면서 노래 제목에도 포함됐다. 책은 주현미가 오랫동안 꾸려온 유튜브 채널 ‘주현미 TV’와도 연결된다. 주현 미는 2018년 말부터 ‘주현미 TV’에 일 주일에 1∼2회씩 한국의 트로트 명곡들 을 소개해왔다. 이게 벌써 100곡 정도 됐

다.“트로트의 교과서처럼 만들어서 기 록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 었다. 휴대전화로 각 곡의 맨 끝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주현미가 가창하는 유 튜브 동영상으로 이어진다. 주현미는 “지난 35년간 받은 과분한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는 부족하지만 드 릴 것이 노래밖에 없는 가수여서 멈추지 않고 노래했다”면서 “이 기록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 독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 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혼자 사니 좋다’(몽스북· 오른쪽)를 내놨다. 이번이 무려 7번째 에 세이다. 그는 1997년 ‘사랑스러운 악처 서정희의 작은 반란’부터 꾸준히 책을 출간했다. 주로 집과 인테리어, 종교 생 활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가장 숨기고 싶었을 이혼과 그 후의 삶을 다뤘 다. 19세 때의 임신과 결혼, 순탄하지 않 았던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 ‘사회화’ 가 덜 돼 있던 자신의 성격까지 가감 없 이 드러냈다. 그는“이혼 후 내게 시작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내 존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불편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혼자가 되고 비로소 진짜 나와의 동거가 시작됐다. 이제야 홀가분 하다”고 했다.

일본에서도‘사랑의 불시착’인기몰이 한국 재벌 가 상속녀 와 북한 장 교 간 로맨 스를 그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 시착'이 일 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홍보사 와이트리 컴퍼니가 20일 전했다. 지난 2월 넷플릭스 오픈 당시 톱 (TOP)10에서 10주간 머물렀고, 최근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현지 전역 확산과 골든위크 영향으 로 시청자가 늘면서 3주 연속(18일 기 준) 일본 넷플릭스가 집계한 '오늘의 종 합 톱10'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후지TV 시사정보 프로그램 도쿠 타네는 지난 18일 '사랑의 불시착' 인기 요인을 분석하는 보도를 15분여에 걸 쳐 방송하기도 했다. 도쿠타네는 주연 현빈과 손예진의 압도적 인기, 북한 묘 사, 코로나19로 인한 자숙 속 동영상 서 비스 가입자의 증가 등을 동력으로 꼽 았다.

May 21, 2020 l Weekly Focus

‘모던 패밀리’출연한 코미디 배우 프레드 윌러드 별세 미국 인기 시트콤 '모던 패밀리', '내 사 랑 레이먼드' 등에 출연한 코미디 배우 프레드 윌러드가 지난 15일 별세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향년 86세. 윌러드의 딸인 호프 멀버거는 이날 성 명을 내고 아버지가 전날 저녁에 평화롭 게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멀버거는 "아버지는 마지막 순 간까지 일하고, 움직이고, 우리를 행복 하게 해주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미 ABC방송의 '모던 패밀리'에선 주인 공 필 던피의 아버지 프랭크 역을 맡았 고, 1996~2005년 방영한 미 CBS방송의 '내 사랑 레이먼드'에선 주요 인물인 에 이미 맥두걸의 아버지 행크 역으로 꾸준 히 등장했다. 그는 이 같은 활약으로 미국 TV 방송계 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을 4차 례나 수상했다. 2008년 개봉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

월-E'에선 거대 기업 바이앤드라지 최고 경영자(CEO)인 셸비 포스라이트의 목소 리를 연기했다. ABC방송의 간판 토크쇼인 '지미 키멀 라이브'를 진행하는 유명 코미디언 지미 키멀은 이날 트위터로 "그보다 다정하고 웃긴 사람은 없었다"며 "우리는 그간 프레 드 윌러드를 알아서 행운이었고 그가 우 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날들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애도했다.

배우 최지우 딸 출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45)가 결 혼 2년 만에 엄마가 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한국 시간) "최지우가 오늘 오전 딸을 출산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 태고, 최지우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 복 중"이라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최지우는 2018년 1년간 교제해온 연 하의 IT업계 종사자와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근황 을 전하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 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 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면

서 "어렵게 출산 준비하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 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지우는 2000년대 초 드라마 '진실', ' 아름다운 날들'로 스타 반열에 올랐고, ' 겨울 연가'와 '천국의 계단' 등을 통해 한 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노래방도 드라이브스루 … MBN 새 예능‘드루와’ MB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드라이브스 루 노래방' 콘셉트를 차용한 새 예능 ' 드루와'를 선보인다고 19일 예고했다. MBN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토크 부터 노래, 그리고 심사까지 모든 것이 차 안에서 펼쳐져 세상에서 가장 안전 한 노래쇼"라며 "사회적 트렌드인 '언 택트(untact·비대면) 문화'를 적극적 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은 신청자가 자동차 안에서 노래 를 주문하고 가창을 선보이면, MC가 심사위원이 돼 패스(PASS) 여부를 선

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두에게 패 스를 받으면 100만원의 상금을 주며, 중 도 탈락자와 하나 또는 두 개의 패스를 받은 참가자에게도 특별한 상품을 제공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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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유명 아이돌 가수들 4월 말 이태원서 모임 … 음성 판정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아스트로 차은우-NCT 재현-세븐틴 민규(왼쪽부터).

인기 보이그룹 소속 가수들이 지난달 25일이태원의 음식점 등을 함께 방문했 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 졌다.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그룹 방 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가 지난달 25일 이태 원 음식점 등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18 일 보도했다. 보도가 나오자 네 사람의 소속사는 일 제히 입장을 내 이태원 방문 사실을 시 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소속사들 은 이들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클럽 등을 방문한 것은 아니며 코로나19 검사에서 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 트는 이날 디스패치 보도 이후 "정국은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했다"며 "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 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 소에서 검사를 받았고음성으로 판정됐 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을 비롯 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 다"며 사과했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도 같은 날 차은우의 이태원 방문을 인정하며 "아 티스트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위해 이미 선별 진료소에서 검 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 밝혔다.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재현 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가 확산하자 자진해 진단 검사를 받았 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SM은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 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사로 서도 지도·관리에 부족했다고 사과 했다. 이들이 이태원을 방문한 지난달 25일 은 완화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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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응원송’잘 나가네 … 영·미 팝차트 정상 대형 팝스타들의 '코로나 극복 응원송' 이 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기부금 마련을 위해 내놓은 노 래가 세계 양대 팝차트에서 잇달아 1위 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18일 예고 기사 를 통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 스틴 비버의 협업곡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 빌보드는 이 곡이 한 주 동안 10만8천회 다운로드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며 "19 만3천회 다운로드를 기록한 테일러 스 위프트의 '미!' 이후 1년 만에 다운로드 10만 회 장벽을 깼다"고 전했다. 이 노래는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응급 구조 대원, 경찰, 소방관 등의 자녀 들에게 장학금과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 해 지난 8일 발매됐다. 절친한 친구이자 팝계를 대표하는 두 스타가 호흡을 맞춘 데다, 스트리밍·판 매 등에 따른 수익이 자선단체 '퍼스트 리스폰더스 칠드런스 파운데이션'(First Responders Children's Foundation)에 기 부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코로나19 자선 협업곡이 굵직한 음

저스틴 비버(좌)와 아리아나 그란데.

악 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 밴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 스 마틴, 두아 리파, 엘리 굴딩, 앤-마리 등 영국 출신 팝스타 다수가 함께 부른 ' 타임스 라이크 디즈'(Times Like These) 는 지난 1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위 에 올랐다. '타임스 라이크 디즈'의 영국 내 스트리 밍·다운로드 수익은 자선단체 '칠드런 인 니드'(Children in Need)와 '코믹 릴리 프'(Comic Relief)에, 그 외 국가에서 발생 한 수익은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 19 연대 대응 기금에 기부된다. 미국 밴드 푸 파이터스가 2003년 발표 한 원곡을 가수들이 각자 집에서 릴레이 로 부른 뒤 한 곡으로 합치는 방식으로 만 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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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KLPGA챔피언십, 박현경 17언더 우승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가운데 유독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 했던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이 마침내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해 동갑내기 조아연(볼빅)이 2승과 신인왕 을, 임희정(한화큐셀)이 3승을 차지하는 사 이 우승이 없어 남몰래 눈물 흘렸던 박현 경은 겨우내 스윙을 교정하고, 정신력을 가 다듬은 끝에 한국 프로골프 역사상 가장 많 은 총상금(30억원)이 걸린 KLPGA 챔피언 십에서 우승했다. 박현경은 17일(한국시간)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ㆍ6,607야 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 최종라 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에 서 가장 먼저 재개된 골프 대회에서 ‘메 이저 여왕’으로 올라선 것. 프로 2년차 첫 국내대회에서 우승상금 2억2,000만원 의 주인공이 된 그를 향해 동료들은 붉은

장미꽃잎을 뿌리며 아낌없는 축하를 건 넸다. 김리안(21) 등 그의 절친들은 자신 의 일처럼 함께 눈물을 쏟기도 했다. 대역전 드라마였다. 최종라운드를 임 희정(15언더파)에 3타 뒤진 12언더파 공동2위로 시작한 박현경은 이날 초반 부터 임희정과 불꽃 튀는 샷 대결을 펼 쳤다. 임희정이 1, 3번홀 버디를 잡으며 5타 차로 달아나자 박현경은 4, 6번홀에 서 내리 버디를 잡아내며 임희정을 따 라잡았다. 첫 승부처는 파5 7번홀. 직전까지 선 두 임희정과 3타차를 기록하던 박현경 이 버디를 잡아냈고, 임희정이 3퍼트로 보기를 기록하며 한 타 차로 따라붙었 다. 후반 들어 박현경은 11~13번홀에 서 내리 버디를 따내며 역전에 성공했 다. 임희정은 파4 13번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전세는 뒤집혔다. 1, 2 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배선우(26) 의 추격까지 받았지만, 박현경은 끝까 지 흔들리지 않았다. 임희정에 한 타 차, 배선우에 두 타 차 앞선 상황에서 들어 선 18번 홀에서 파를 지켜내며 공동2위 임희정 배선우와 한 타 차 짜릿한 우승 을 완성했다. 이날 우승을 거머쥔 박현경은 “하루 전 고진영 언니와 통화했는데, ‘우승 하지 말라’고 얘기하면서 우승에 대한 강박 을 갖지 말라”고 조언해줬다고 했다. 이 번 우승으로 시즌 전 목표로 뒀던 위너스 클럽에 가입하게 된 박현경은 “대회 1라 운드날이 엄마 생신이었는데, 우승으로 선 물을 전할 수 있게 돼 더 기쁘다”고 했다.

최경주, 만 50세 생일날 시니어투어 자격 획득

최경주(50)가 만 50세 생일날 미국프로골 프(PGA) 시니어투어에서 뛸 자격을 획득 했다. 최경주는 장남 호준(18) 군의 해병대 입 대식에 참가하느라 귀국했다가 20일 미국 으로 건너갔다. 이런 가운데 1970년 5월 19일생인 최경주는 미국 현지에서 만 50 세 생일을 맞았다. 만 50세가 되는 날부터 시니어투어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을 이미 갖춰놨던 최경 주는 언제라도 시니어투어 대회가 열리 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최경주의 시니어투어 데뷔는 빨라야 8월이 될 전망 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으로 중단된 시니어투어가 8월부터 재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최경주는 8월 13일부터 오하이오주 애 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시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시니어투 어 데뷔전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경주는 시니어투어 데뷔에 앞서 7월 에 열리는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에 나설 계획이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PGA투어 상위 랭 커만 출전할 수 있지만, 이 대회 2007년 챔피언인 최경주는 주최자인 잭 니클라 우스(미국)의 배려로 해마다 빠지지 않고 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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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돌 사건’FC서울에 제재금 1억원 여성용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 인 '리얼돌 사건'을 일으킨 프로 축구 FC서울에 대해 제재금 1억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벌 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징계했다 고 밝혔다. 서울에 내려진 제재금 1억원은 프로연맹이 구단에 부과한 제재 금 가운데 역대 최고액이다. 서울 에 앞서 2016년 9월 전북 현대가 심판 매 수와 관련해 프로연맹으로부터 제재금 1 억원과 승점 9점 삭감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 10항 은 K리그를 비방하거나 명예실추 행위를 한 구단에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 하도록 규정한다. 프로축구연맹은 FC서울의 행위가 "K리 그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했다"면서 "K 리그에 많은 성원을 보내줬던 여성 팬들 과 가족 단위의 팬들에게 큰 모욕감과 상 처를 줬다"고 징계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은 지난 17일 무관중으로 열린 광 주FC와의 홈 개막전에서 현장감을 살리 겠다며 관중석에 마네킹을 수십 개를 배 치했다. 진짜 사람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세워진 이 마네킹을 중계방송과 사진으 로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 리얼돌 아니냐 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 구단은 논란이 확산하자 성인용품 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해명했으 나, 이후 이들 마네킹 일부가 실제로 리얼

돌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벌위는 구단이 A사와 사전 협의하는 과 정에서 해당 물건이 단순한 마네킹이 아니 라 리얼돌임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판단 했다. A사 말만 믿고 별다른 의심 없이 단 순한 마네킹으로 여겨 제공받았다는 게 상 벌위의 해석이다. 연맹은 "리얼돌은 여성을 도구화함으로 써 인간의 존엄성을 해한다는 등 많은 비 판과 국민적인 우려를 받고 있다"면서 "국 민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호흡해야 할 프로스포츠 구단이 이를 버젓이 경기장에 전시하는 것은 결코 해서는 안 될 행위"라 고 말했다. 연맹은 또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처음 해당 업체의 연락을 받았던 연맹 직원에게 업무상 주의 의무 소홀을 이유로 감봉 3개 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연맹의 징계에 대해 서울은 "겸허하게 수 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업무 관련자들 에 대해 대기 발령 등 문책 조처했고, 해 당 업체에 대해선 기망 행위로 경찰 수사 를 의뢰했다.

개막도 안했는데 … 추신수 재계약 논의 이르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은 "추 신수의 재계약 논의는 아직 이르다"고 말 을 아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세로 정규 시즌 개막이 미 뤄진 가운데 재계약 여부를 논하는 건 시 기상조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 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대니얼스 단 장은 올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거취에 대해 "아직 시간이 남았 다. 구단 내부적으로 여러 논의가 계속되 고 있으며 아직 검토해야 할 부분이 많다" 고 밝혔다. 추신수는 2014년 텍사스 이적 후 6년간 76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1리(2855 타수 745안타) 109홈런 340타점 OPS 0.794를 기록했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선수로서 가치는 높은 편이다. MLB.com은 15일 "추신수는 2018

년 텍사스 올해의 선수에 뽑혔고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추신수의 7년 계약은 텍사스 역사상 세 번째로 긴 계약 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매체는 "추신수는 텍사스 우익수 중에서 OPS는 4위이지만 출루율(0.365)은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 여 파로 구단 측이 긴축 재정에 들어간다면 추 신수를 비롯한 고액 연봉을 받는 베테랑 선 수들이 설 자리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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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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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가 리드하는‘다운 스윙’요령

◈ 상·하체 분리 회전운동 다운스윙은 하체가 리드해야 한다는 말 을 자주 듣는다.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 으로 전환할 때 골반이 약간 왼쪽으로 밀 리면서 회전하기 시작한 다음 상체가 풀 리고 팔과 손이 따라오면서 임팩트 구간 을 맞아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을 강하게 때리려고만 하다 보니 다운스윙 전환 단 계에서 상체의 회전이 하체보다 빠르게 진행돼 훅이나 슬라이스 같은 미스 샷이 나오기 쉽다. 하체의 움직임은 다운스윙 의 시작을 알리는 방아쇠 동작일 뿐만 아니라 백스윙으로 꼬인 상체와 하체 사 이의 각을 추가적으로 더 크게 해줘 안 정되고 강력한 타격을 가능하게 한다. 그렇지만 하체가 리드하는 동작을 제대 로 알지 못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골

퍼들이 적지 않다. 하체를 쓰는 견고하 고 강한 스윙을 가지려면 우선 다운스 윙 때 골반과 상체가 순차적으로 회전되 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고 이를 반복 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상·하체 간 분 리 회전운동이라고 불리는 동작이 효과 적이다. 먼저 바닥에 편안하게 모로 눕는다. 엉 덩이 관절과 무릎 관절을 90도로 구부 리고 머리 아래에는 베개 같은 물건을 둔다. 지면에 닿지 않은 쪽의 팔을 들어 손등을 이마에 댄다. 하체의 측면을 바 닥에 붙인 상태로 숨을 내쉬면서 이마 의 손을 당기며 머리를 천천히 뒤쪽으 로 돌린다. 이때 어깨가 따라 회전하고 순차적으 로 등과 허리뼈가 돌아가는 것을 느낀 다. 상체를 충분히 틀어준 뒤 정지하고

숨을 들이쉰다. 이제 숨을 내쉬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되 돌아올 때 팔은 움직 이지 말고 먼저 골반 위쪽부터 회전을 시 작한다. 뒤이어 등과 어깨·머리가 원위치 되면 1회 동작 완성이 다. 하루 20회 정도 하 고 반대쪽으로 누워 같은 동작을 20회 반 복한다. 가능한 한 천 천히 회전시키면서 부위별로 움직임을 느끼는 게 핵심이다. ◈ 체중 이동은 몸으로 해야 안정 다운 스윙은 스윙의 핵심이다. 테이크웨 이, 하프웨이 백, 쿼터 스윙, 스윙 탑에 공 들이는 것도 다운 스윙 동작을 원활하고 완벽하게 이행하기 위함이다. 특히 다운 스윙은 짧은 순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골 퍼 자신의 몸에 체화(體化)돼 무의식 속에 안정된 동작이 연출돼야 한다. 사실 다운 스윙은 백 스윙의 결과물이라 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이는 백 스윙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과오들이 다운 스윙 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인이 돼 골프를 시작한 사람들에 게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다. 스윙 탑에서 볼을 치기 위해 양팔(손)이 볼 쪽으로 먼저 나간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간단하게 설 명하자면, 양팔과 손은 늘 사용하고 가장

잘 발달된 신체기관이기에 몸 동작이 행 해질 때 제일 먼저 움직이게 된다. 때문에 신체 발달이 완료된 성인이 골프 를 배우는 경우, 볼을 칠 때 하체와 힙을 사 용하지 않고 양팔만 휘두르게 되는 것이 다. 다운 스윙에서는 우리가 늘 사용하는 손과 팔 같은 소근육보다 허리(골반), 가슴 대흉근, 다리의 대퇴근 같은 대근육을 이 용했을 때 가장 큰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우선 체중을 왼다리에 실은 다음 온 힘을 다해 엉덩이를 돌려야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정확히 순서를 나열해 보면, 백스윙은 클럽 헤드→샤프트→양손 (그립)→팔꿈치→어깨→몸통→왼쪽 골반 →왼쪽 무릎 순으로, 다운 스윙은 반대로 발→발목→무릎→골반(힙)→허리→몸통 →어깨→팔꿈치→손→샤프트→클럽 헤 드 순으로 힘이 실어진다. 이때 유념해야 할 것은 체중 이동은 몸으 로 이해하고 몸 안에 내재돼 있어야 한다 는 점이다. 보통 다운 스윙을 배울 때 ‘하 체로 리드해라’‘체중 이동이 먼저 돼야 한다’‘시작 때 오른다리를 팍 차줘라’ 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 한 요령들을 잘못 이해하거나 지나치게 의 식한다면 체중이 타깃 쪽으로 무너지는 ‘ 스웨이(sway)’나, 체중 이동이 아닌 ‘공 간 이동’이 되기 쉽다. 즉, 백 스윙을 하면 서 오른쪽에 축적된 체중과 에너지가 지나 친 하체 리드와 체중 이동에 대한 의식 때 문에 단번에 왼쪽으로 쏠리게 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주의를 기울 이도록 하자.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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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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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5월 21일 ~ 5월 27일 세계 ▶5월 21일 : 국제 축구 연맹 창설

국제 축구 연 맹(프랑스어: F©d©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은 축구와 풋살, 비치사커 종

미국 ▶5월 23일 : 라이트 형제 비행기의 미국 특허

형 윌버 라 이트(Wilbur Wright, 1867 년 4월 16일 ~ 1912년 5월 30일)와 동생 오빌 라이트

한국 ▶5월 23일 :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사망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1988 년 김영삼의 제 의로 정계에 입 문하여, 5공 청 문회 당시 노무 현 명패사건 등

목을 총괄하는 국제 기구로, 스위스 취리 히에 본부를 두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FIFA 월드컵을 비롯해서 여러 국제 대회 를 운영하고 있다. 1904년 5월 21일 파리 에서 결성되었다. 현 회장은 잔니 인판티 노이다. 20세기 초, 축구의 인기가 영국 에서 해외로 확산되면서 경기 종목을 관 리할 조직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 조직으로써 FIFA가 1904년 5월 21일 프 랑스 파리에서 설립되었다. 오늘날 프랑 스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에서도 이

(Orville Wright, 1871년 8월 19일 ~ 1948 년 1월 30일)는 1903년 12월 17일 조종 이 가능하고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기를 제작해 이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동력 비 행에 성공한 미국인 형제이다. 그로부터 2년 후 형제는 첫 고정익 항공기를 제작 하였다. 라이트 형제가 1903년 처음 특허 권을 제출했을 때, 거부되었다. 1904년 1 월에 오하이오 주의 특허 변호사 Herny Toulmin을 통해 재신청했고, 1906년 5 으로 이른바 청문회 스타로 떠오르며 정 치인으로서의 가치를 높였고, 이후 국 민의 정부에서 해양수산부장관을 거쳐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대 통령으로 당선, 이듬해 2월 취임하게 된 다. 선거 관련 발언 논란으로 인해 재임 중 헌정 사상 첫 탄핵소추를 당하기도 했으나 헌법재판소에 의해 기각되어 직 무에 복귀하였다. 퇴임한 뒤 역대 대통 령들 중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고향 봉

단체의 이름을 프랑스어로 표기하는 것 은 이 단체가 처음 만들어진 곳이 프랑스 이기 때문이다. ▶5월 23일 : 독일과 이탈리아, 강철 조약 체결

강철 조약은 1939년 5월 22일 나치 독 일과 이탈리아 왕국 양국이 맺은 조약 으로 독일의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와 이탈리아의 갈레아초 치아노가 이 조약 에 서명했다. 이 조약은 두 가지 항목으로 나뉘었는 데 첫 번째 항목은 독일과 이탈리아 양

월 22일 미국 특허 제 821393호(비행기 의 실용적이고 새로운 발전)로 특허권이 발급되었다. ▶5월 24일 : 뉴욕에 브루클린 교가 개통

뉴욕시의 이스트 강에 놓인 교량으로, 브루클린 다운타운과 맨해튼 로어 이스 트 사이드를 잇는다. 왕복 6차로로 구성 되어 있다. 1869년 착공하여 1883년 완 공하였으며 당시 총 길이 5,989피트(약 1.8km)의 다리로 완공 당시 세계에서 하마을에 귀향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러나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친형 노 건평 등 친인척의 비리로 조사를 받다가 2009년 5월 23일, 봉하마을 사저 뒷산 의 부엉이 바위에서 스스로 투신하였다. ▶5월 26일: 우리별 3호가 인도 샤르 기지에서 발사

우리별 3호(KITSAT-3)는 대한민국 이 발사한 3번째 인공위성이다. 우리 별 1호, 우리별 2호에 이어 1999년 5 월 26일 발사되었다. 발사체는 인도

국의 영구적인 신뢰와 협력에 관한 내 용을 담고 있었으며 두 번째 항목은 독 일과 이탈리아 양국이 군사·경제 정책 의 통합을 권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 었다. 그러나 치아노를 포함한 몇몇 이 탈리아 정부 관리들은 이 조약에 반대 했다. 이 조약의 원래 이름은 피의 조 약이었으나 이탈리아 측이 조약의 이름 이 좋지 않다고 지적하였고 베니토 무 솔리니가 강철 조약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가장 긴 현수교임과 동시에 가장 높은 곳은 1,595피트로 뉴욕시에서 가장 높 은 건축물이었다고 한다. 또, 최초로 철 케이블을 사용하여 19세기의 중요한 토 목공학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뉴 욕의 매우 중요한 교통로이자 관광지, 건축물 중 하나. 브루클린 데일리 이글 에 브루클린 교로 글자 수를 줄이자는 이야기가 전달되어 1915년에 시청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의 PSLV-C2이며 크기는 495x604x852mm, 무게 110kg로서, 730km 고도 의 원형 태양동기궤도를 선회한다. 자세 제어방식은 3축 안정화 방식으로 자기 토커에 의해 제어가 이루어지며, 지향 정확도는 0.5도 이내, 최대공급전력은 180W으로서 수준 있는 과학 실험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과학실험 자료를 지상 으로 내려 보내는데 X 밴드 영역을 사용 하여 고속 통신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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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May 21, 2020 l Weekly Focus

매일 소독해야 하는 7가지 생활용품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건을 깨끗하게 소 독하고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데 중 요하다. 언뜻 보기에는 인체에 무해한 것처 럼 보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을 정도로 오염이 될 수 도 있다. 어떠한 생활용품을 어떻게 소독해 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스펀지와 수세미 >

식기를 세척하는 데 사용하는 수세미와 목욕용 스펀지는 적절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오염이 되는 경향이 있는 물품 들이다. 습기, 각질 또는 음식물이 쌓이면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곰팡이와 박 테리아에 친근한 환경이 조성된다. 그릇에 물과 백식초를 섞은 뒤 수세미와 스펀지를 담근다. 높은 온도로 설정한 전자레인지에 넣어 잘 말린다. 물론 금속이 있는 스펀지 는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된다. <싱크대 > 싱크대는 매일 비눗물과 접촉하지만 그 래도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특수 살균제 로 청소를 해야 한다. 싱크대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미생물의 과도한 성장을 촉진하

< 키친타월 >

는 작은 곰팡이와 석회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과산화수소를 분무기에 넣 고 싱크대에 뿌린다. 10분간 기다린 뒤 물 과 스펀지로 씻어 낸다. < 도마 >

도마에는 집안에 있는 어떤 물건보다 더 많은 미생물과 곰팡이가 함유되어 있다. 수분과 음식물을 쉽게 흡수하여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도마에 레 몬즙을 충분하게 뿌리고 문지른다. 5분간 기다린 다음 굵은소금으로 한 번 더 문지 른다. 레몬즙과 굵은 소금 모두 세균을 중 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항균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 < 메이크업 브러시와 스펀지 > 메이크업 브러시와 스펀지는 모든 종류

의 박테리아의 서식지가 될 수 있다. 오염 물질, 화장품 또는 먼지가 쌓이면 박테리아 의 성장에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따뜻 한 물이 담긴 컵에 소량의 액체비누를 넣는 다. 브러시와 스펀지를 담그고 30분간 기 다린다. 물로 헹군 뒤 잘 말린다. <욕실 타일>

욕실 타일을 매일 소독하는 것은 곰팡 이로 인한 검은 얼룩 및 악취를 예방하 는 데 좋은 방법이다. 샤워를 하고 비눗 물이 마르기 전에 매번 타일 청소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동일한 양의 물 과 백식초를 분무기에 넣고 타일에 뿌린 다. 10분간 기다린 뒤 천으로 남은 용액 을 닦아 낸다.

키친타월은 엎질러진 음식물을 닦을 때 사용하기 때문에 매일 소독해야 하는 생 활용품 중 하나이다. 매일 청소하지 않으 면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지우기 힘든 악취가 생길 수 있다. 뜨거운 물 1리터와 레몬즙 1/2컵을 섞는다. 키친 타월을 물에 담그고 30분간 기다린다. 평 소처럼 잘 헹구고 햇볕에 말린다. <열쇠>

사람들은 대개 열쇠에 위험한 박테리아 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열쇠 는 다양한 물질과 접촉하고 여러 사람들 이 만지며 더러운 바닥에 떨어지는 물품 이다. 소량의 과산화수소로 열쇠를 문지 른다. 물과 항균 비누로 씻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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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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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May 21, 2020 l Weekly Focus

다리 혈관 손상으로 인한‘하지동맥 폐색증’… 의심 증상 및 치료법

걷기만 하면 다리가 찌릿! ‘하지동맥폐색증’ 의심 ▶하지동맥 폐색증이란? 우리 몸의 혈관은 그 위치가 어디든 어느 한 곳만 막혀도 비상이다. 특히 심장이나 뇌 외에 다리로 가는 혈관, 즉 하지동맥이 막혀도 큰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하지 동맥폐색증’이라고 한다. ▶하지동맥이 병드는 원인 하지동맥폐색증은 심장에서 다리로 향 하는 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동맥은 나이 들면서 서서히 노화되지만

평소 생활습관 또는 기저질환에 의해 일 찍 병들기도 하다. 하지동맥폐색증의 주요 원인은 동맥경 화다.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 만 등에 의해 동맥 내에 죽상판(콜레스 테롤, 칼슘, 섬유조 직 등이 섞여 뭉친 것)이 형성되면서 동맥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것이다. ▶급성 vs 만성 위와 같은 원인에 의해 하지동맥이 갑자 기 막히면‘급성하지동맥폐색증’, 서서 히 좁아지면‘만성하지동맥폐색증’이 라고 한다. 급성하지동맥폐색증은 동맥이 막히고 대개 2주 이내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 징이다. 보통‘5P’로 부르는 증상이 나 타난다. 먼저‘통증’이 생기고‘창백’ 해지며 ‘맥박소실’이 발생하고 이후 감 각이 둔화된다. 여기서 더 진행하면 근육 이‘마비’가 된다. 동맥이 막힌 지 6시간

이 지나면 괴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 반면 만성하지동맥폐색증은 다양한 증 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먼저 걸을 때 또 는 운동할 때 종아리나 엉덩이가 당겨서 절뚝거리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5~10 분 정도 쉬면 사라진다. 만성하지동맥폐 색증이 심해지면 혈류감소로 상처가 잘 안 낫고 상처가 없는 부위에도 궤양이 생 긴다. 발가락으로 가는 주요 혈관이 모두 막히면 아예 근육, 신경, 피부가 모두 괴 사해 발가락이 까맣게 변하고 통증이 심 해지면서 움직일 수조차 없게 된다. ▶하지동맥 폐색증의 치료법 하지동맥폐색증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그리 심 하지 않다면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 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금연·금주해야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풍선을 부풀려 혈관 을 넓혀주는 풍선확장술이나 혈관에 그 물망을 넣어 좁아지지 않게 하는 스텐트 삽입술을 일반적으로 시행한다. 급성동 맥폐색증은 혈전 확산을 막기 위해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약제를 투여하거나 동 맥을 막은 혈전을 녹여 없애는 수술을 바 로 시행한다. 하지동맥폐색증을 예방하려면 동맥경 화를 일으키는 위험요인을 피해야 한다. 고열량 음식 피하기, 하루 30분 이상 규 칙적으로 걷기, 금주·금연하기 등을 실 천하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 질환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아래와 같 은 증상이 있을 때는 혈관전문의의 진료 를 빨리 받아야 한다. [Tip. 하지동맥 폐색증 자가진단법] 1) 일정한 거리를 걸으면 통증이 생기고 쉬면 사라진다. 2) 발이나 사타구니 동맥의 맥을 만졌을 때 좌우 중 한쪽이 약하다. 3) 좌우의 종아리나 허벅지의 둘레가 크 게 차이 난다. 4) 다리 색깔에 차이가 있다. 5) 눈을 감고 양쪽 발부터 허벅지까지 손 으로 만질 때 좌우 감각에 차이가 있다. 6) 족부 움직임에 이상이 있다. 7) 발가락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색이 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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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May 21,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극한 변비’걸린 도마뱀 … 몸의 80% 대변

대변으로 가득 찬 도마뱀의 복부 모습.

미국 플로리다에서 극심한 변비에 시 달리던 도마뱀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 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 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대학의 생물학 박사 과정 준비생인 나탈리 클 런치는 플로리다의 한 피자전문점 앞 을 지나다 독특한 외형의 도마뱀 한 마 리를 발견했다. 당시 도마뱀은 마치 과 일 배와 비슷한 체형을 가지고 있었고, 클런치는 이 도마뱀이 암컷이라는 것 을 확인한 뒤 임신을 한 것 같다고 생각 하며 도마뱀을 집어 들었다. 그 순간 클 런치는 도마뱀의 복부에서 느껴지는‘ 정체’가 둥그렇고 커다란 콩과 같은 알들이 아니라, 반고체의 덩어리 즉 배 설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곧바로 실험실로 도마뱀을 옮 겨 정밀 관찰했다. 그 결과 복부의 80% 가 덩어리 진 배설물로 가득 차 있는 것 을 확인했다. 이 도마뱀의 발견 당시 몸 무게는 28g. 전문가들이 도마뱀의 복 부 내장에서 제거한 대변의 무게는 무 려 22g이었다. 몸무게의 78.5%를 배설

물이 차지하고 있던 셈이다. 몸 속에 배설물을 가장 많이 ‘품 고’ 다니는 파충류로는 버마 왕뱀이 꼽히는데, 이런 버마왕 뱀도 몸무게의 최대 13%만이 대변일 뿐이다. 함께 분석을 진행한 플로리 다 자연사 박물관 파충류 부서 의 에드워드 스탠리 박사 등 전 문가들은 “엄청난 양의 곤충 과 기름기, 그리고 모래가 모여 대변 덩 어리로 응고된 상태였다”면서 “아 마도 근처 피자집에서 흘러나오는 기 름과 기름기가 섞인 모래 및 다른 곤충 을 주로 섭취해서 이 정도의 변비가 생 긴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이번 에 발견된 것은 북부말린꼬리도마뱀 (northern curly-tailed lizard) 종으로, 모든 동물을 통틀어 살아있는 동물 중 체중 대비 대변 비율이 가장 높은 동물 로 기록될 것”이라며 "검사를 진행할 때 대변으로 가득 찬 배가 터지진 않을 까 매우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 비 걸린 도마뱀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분석을 모두 마친 뒤 해당 도마뱀을 안 락사 시켰다. 장기 대부분이 대변으로 가득 차 상당한 통증이 예상될뿐만 아 니라, 소화기능도 거의 망가져 먹이 섭 취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양서·파충 류학회(SSAR) 전문지 ‘파충류학 리 뷰’(Herpetological Review) 최신호에 실렸다.

생존 위해 새끼 잡아먹는 해파리 발견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영양분을 축 적하려 새끼를 잡아먹는 ‘무정한 해파리’의 생존 전략이 공개됐다. 덴마크 남부대학 연구진이 관찰 한 대상은 빗해파리(Mnemiopsis leidyi)로, 미국 동부 해안이 주 서 식지이며 1980년대에는 유럽 해 역까지 서식지를 넓혀 물고기를 먹어치우면서 해양 생태계를 혼 성체 빗해파리가 겨울철 부족한 영양분을 축적해놓기 란스럽게 한 ‘전과’가 있다. 연 위해 잡아먹은 새끼(화살표). 구진은 2008년 8~10월, 매일 독 일의 킬 지역에 있는 빗해파리를 수집 있었으며, 성체는 새끼를 먹어치우면서 해 관찰했다. 얻은 영양소를 통해 추가적인 사냥 없이 그 결과 빗해파리의 개체 수는 9월 초 도 바다에서 2~3주를 버틸 수 있다는 사 가장 많았고, 번식력이 상당해 2주 동안 실도 알게 됐다. 무려 1만 2000개의 알을 낳는다는 사실 대부분 심해에 서식하며 생긴 모양이 을 확인했다. 독특한 사실은 9월 초 당시 호두처럼 생겨‘바다의 호두’라는 별 빗해파리 서식 지역에서는 성체 해파리 명을 가진 빗해파리는 독특한 ‘일회용 가 먹을 만한 먹잇감이 감소했지만, 성 항문’을 가진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체 빗해파리만은 개체 수가 늘어났다는 빗해파리는 일반적으로 갑각류나 물고 사실이다. 연구진은 이 과정에서 성체 기의 알, 유생 등을 먹는 포식자인데, 지 빗해파리와 새끼 빗해파리의 개체 수가 난해 호주의 한 연구진은 빗해파리에게 반비례한다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서 하루에도 몇 번씩 생겼다 사라지는 연구진은 성체 빗해파리를 분석하던 일시적인 항문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중 그 ‘비결’을 찾을 수 있었다. 살아 발견했다. 있는 성체 빗해파리의 뱃속에서는 새끼 연구진에 따르면 빗해파리의 항문은 빗해파리가 발견됐다. 이는 다 자란 빗 배설이 끝난 뒤 점점 작아지다 아무 흔 해파리는 먹잇감이 부족해지는 계절이 적 없이 사라지며, 수명의 90%를 항문 오면 새끼를 잡아먹어 영양분을 축적한 없이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뒤 겨울을 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는 새끼를 잡아먹어 영양분을 충족하는 빗 것을 입증하는 사례다. 해파리에 대한 발견은 영국에서 발행되 연구진은 이러한 사실은 성체와 새끼를 는 과학전문지‘커뮤니케이션스 바이 함께 넣은 수족관 관찰에서도 확인할 수 올로지’ 최신호에 실렸다.


2020년 5월 21일 l 주간 포커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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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30초 인생’의 원인들

행복한 노후생활 2

완전한 치료 … 자연 발기가 가능한 상태로 회복

‘따로 또 같이’친밀감을 높여라 … 부부관계

흔히 ‘짧은 시간’을 거론하는 성 기능장애 남성은 대부분 조루와 관련 이 있다. 하지만 30대 초반의 한 남성 은 다른 이유로 고민하고 있었다. 몇 개월 전부터 그의 발기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맞았다. 발기가 되었다가도 쉽 게 풀려버리니 여간 골치가 아니었다. 한마디로 발기 유지가 안 되는데, 이 런 현상은 특히 여성 앞에서 실제 삽 입을 하려면 두드러졌다. 면밀히 검사한 결과 그의 문제는 그 야말로 ‘절망적인’ 정맥성 발기부 전은 아니었다. 정맥 기능이 다른 원 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제한받고 오 작동한 것이었다. 이런 환자는 정맥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교정하면 십중팔구 완치된다. 발기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거나 혈관 도플러 검사상 정맥 기능이 일부 떨어 지는 결과가 나온다고 무조건 최악의 정맥성 발기부전은 아니다. 극도의 긴 장이나 불안, 강한 스트레스 상황, 또 발

기가 안 될까 두려워하거나 발기를 시 켜야 한다는 중압감은 교감신경을 흥 분시킨다. 이때 만들어지는 아드레날 린은 강력한 혈관수축제로 발기가 풀 려버리는 상황을 유발하며 이는 검사 시에도 마찬가지로 정맥 기능을 제한 한다. 문제는 성의학 전문지식이 부족 한 환자들은 물론 의사조차 쉽게 사그 라지는 양상의 발기에 대해 무조건 정 맥성 발기부전이라는 오진을 많이 한 다는 점이다. 실제 정맥성 발기부전인 지 다른 원인으로 인한 발기부전인지 알 수 있는 손쉬운 감별 포인트는 자위 시와 평상시 발기상태를 비교해 보는 것이다. 자위 시엔 좀 낫다면 심각한 정 맥성 문제로 보기 어렵다. 정맥성으로 보이는 발기부전뿐 아니 라 대부분의 발기부전은 원인만 잘 찾 아 교정하면 제법 완치가 가능한 질 환이다. 20~30대 젊은 남성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 인에 맞는 제대로 된 치료는 제쳐둔 채 발기약이나 발기주사에만 의존하 는 것은 발기부전의 완치라 할 수 없 다. 완전한 치료란 자연 발기가 가능 한 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두통약 을 반복해 복용한다고 해서 두통이 완 치될 수는 없듯, 발기약이나 발기주사 만 맞고 인공 발기를 시킨다고 발기 부전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제대로 된 치료 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관계 개선의 필요성은 크게 느끼지 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관계가 부 부다.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우 선 배우자를 무시하거나 포기하는 마음부터 버려야 한다. 일하랴, 자녀 키우랴 서로를 돌보지 못하고 지나 버린 수십 년의 시간만큼 앞으로 함 께 할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 을 명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따로 또 같이’ 전략을 권 장한다. 박정길 NLP(Neuro Linguisitc Programming)전략연구소 소장은 “30년 이상 함께 살아 온 부부는 말을 하지 않아도 서 로에게 필요한 게 무언인지 알 수 있을 만 큼 서로에게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함께 하는 시간’과 ‘나만의 시간’을 병행하 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개인 시간은 서 로 존중하되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에는 TV 시청과 같은 정적인 활동보다는 등산이나 여행과 같은 동적인 활동을 주기적으로 갖 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운 것에 도전하거나 취미를 공유하면서 안아주거나 손을 잡는 등 친밀감을 높이 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무관심이 오랜 시간 지속된 부부사이는 ‘ 정서적 친밀감’ 회복이 관건이다. 경기도 가족연구원 안태윤 연구위원은 “갱년기 를 거치며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겪게 되 는 노년기에는 부부간의 친밀감이 더욱 중 요하다”며 “오랜 부부생활을 통해 서로 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 형태로든 굳어져 있 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관계개선 의지를 보

이지 않으면 노년기 부부갈등이 더 커질 우 려가 있다”고 말했다. 친밀감 회복을 위한 첫걸음은 서로의 일 상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에서 시 작된다. ‘고맙다’ ‘수고했다’ ‘당 신뿐이다’ 등 격려와 인정의 말은 막혔 던 대화의 끈을 이어준다. 애정 표현이 어 색한 경우, 배우자를 가장 친한 친구로 생 각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부부 간 대화를 시도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절대 배우자 를 가르치려 하거나 상대를 무시하는 언 행은 삼가야 한다. 만약 부부간 대화에 어려움이 크다면, 어 려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손자녀와 함께 대 화할 것을 추천한다. 어려운 환경을 함께 극복해낸 이야기를 손자녀들에게 함께 전 하다보면 막혔던 대화의 물꼬가 쉽게 열 릴 것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추억을 되짚 어보면서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한 배우 자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 를 마련할 수 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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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May 21,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정기편(正己篇)(6)

◆ 景行錄曰 食淡精神爽 心淸夢寐安 경행록왈 식담정신상 심청몽매안 ▶ 『경행록』 에 가로되, “음식이 깨끗하면 정신이 상쾌하고 마음이 맑으면 편히 잘 수 있느니라.” ◆ 定心應物 雖不讀書 可以爲有德君子 정심응물 수부독서 가이위유덕군자 ▶ 마음가 짐을 바로 잡고 사물(事物)을 대하면 비록 글을 읽지 못하더라도 능히 덕망있는 군자 가 되느니라. ◆ 近思錄云 懲忿 如故人 窒慾 如防水 근사록운 징분 여고인 질욕 여방수 ▶ 근사록 에 이르기를, “분노를 징계하기를 옛 성인과 같이 하고 욕심 막기를 물 막듯이 하라.” ◆ 夷堅志云 避色 如避讐 避風 如避箭 莫喫空心茶 少食中夜飯 이견지운 피색 여피수 피풍 여피전 막끽공심차 소식중야반 ▶ 이견지에 이르기를, “여색 피하기를 원수 피 하듯 하고 바람끼 피하기를 날아오는 화살 피하듯이 하며 빈 속에 다(차)를 마시지 말 고 밤중에는 밥을 적게 먹어라.”

우리말 바루기

‘돋히다’는 무조건 ‘돋치다’로

피동이란 주체가 다른 힘에 의해 움직이는 동사의 성질을 말한다. 즉, 무언가에 의해 그 동작을 하게 한다는 의미에 부합해야 피동 표현이 가능하다. ‘소름’을 예로 들어 보자. 소름은 내 몸에 스스로 돋아나는 것이지 남에 의해 돋아나게 되는 게 아니다. 그러므로 ‘ 돋히다’와 같은 피동 표현을 쓰면 안 된다. 다시 말해 ‘돋히다’는 남에 의해 내가 돋 음을 당하는 것이 되는데, ‘돋다’는 언제나 스스로의 작용에 의해 어떤 현상이 일어나 는 것을 의미하므로 피동 표현으로는 쓸 수 없다.‘돋치다’는 ‘돋다’에 강조의 의미 를 더하는 접사 ‘-치-’가 붙은 꼴이다. “날개가 돋다” “가시가 돋다” 등 ‘돋다’ 를 붙인 강조의 표현은 모두 “날개가 돋치다” “가시가 돋치다”처럼 써야 올바르다.

예쁜 순우리말

사품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순우리말은 예쁜 말이다.‘사 품’는 “어떤 동작이나 일이 진행되는 순간”을 뜻한 다. ▶ 일 원짜리 한 장을 꺼내어 중대가라 앞에 집어던졌 다. 그 사품에 몇 품 은 전이 장그랑하며 떨어진다. <출처 : 현진건, 운수 좋은 날>


2020년 5월 21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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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머리 완벽하게 펴기

외출준비 끝!!

아들은...낙서중^^

반려동물은 나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스님들의 회의 끝에 나온 말> 어느 절에서 스님들이 중요한 회의를 했 다. 하지만 며칠 동안 책임자 선택 문제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모두들 회의를 하고 있을 때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으로 결 단의 한마디를 던졌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십자가를 메겠소!” <쌍방합의> 어느 산속에서 사냥꾼과 곰이 마주쳤다. 사 냥꾼이 곰에게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곰은 “먹잇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엔 곰이 사냥꾼에게 뭘 원하느냐고 반 문하자 사냥꾼은 “따뜻한 모피가 필요하 다”고 답했다. 둘은 서로 합의점을 찾아보 자며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곰은 배불리 식사할 수 있었고 사냥꾼도 따뜻한 모피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사이버 회원들의 조문> 사이버상의 회원들이 장례식장 앞에서 만 났다. 부의금을 내고 나니 안내를 맡은 분 이 방명록에 이름을 적어 달라고 했다. 펜을 들어 이름을 적으려다 보니…. 본명으로 쓰 면 상주가 어떻게 알겠는가? 늘 부르던 호 칭으로 적어야 나중에 누가 다녀갔는지 알 겠지 싶었다. 그래서 첫 번째 회원이 자신

있게 썼다. “보헤미안.” 이어서 다른 회원도 닉네임을 쓰게 됐다. ‘거북이 왕자.’ 안내 데스크의 그분은 웃지도 못하고 울지 도 못하고…. 뒤에 있는 회원 몇 분에게 빨 리 쓰라고 했더니…. 이 회원들은 계속 머 뭇거리고 있다. 이 회원님들의 닉네임은. ‘ 에헤라디야’,‘얼쑤굿데이’,‘오메 좋은 거’, ‘왕대박’, ‘잘났어 정말’, ‘와이 리좋노’ 였다. 그 회원들은 다른 회원들보 다 작은 글씨로 조그맣게 각자의 닉네임을 썼다. 그때, 마지막 남은 회원 한 명은 방명 록에 쓰기도 전에 자리를 박차고 빈소를 뛰 쳐나갔다. 그러자 나머지 회원들. “저승사자님∼∼ 저승사자님 어디 가세요 ∼∼?” <행복한 사람> 남자 두 명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꽃을 선물하면 주는 사람이 행복할까? 받는 사람 이 행복할까?”하지만 서로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다 보니 결론이 나지 않아서, 결국 꽃 집 주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그러자 꽃집 주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하하하, 꽃을 판 사람이 제일 행복합니다.”

◆ 가로열쇠 1.짐이나 상품을 내어보냄 3.어떤 한도에 차고 남은 부분 5.세종 때 만든 물시계 7.학기가 끝난 뒤 일정 기간 동안 수업을 쉬 는일 10.오래 버티거나 배겨 냄 11.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안개와 같이 된 상 태 13.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물건 15.조그맣게 포장한 물건 16.상병 위의 계급 18.오릿과 철새. ○○○아빠 20.싸움에 이겼을 때 울리는 북 21.자기가 사는 집의 근처

◆ 세로열쇠 2.옥의 얼룩진 흔적. 흠 3.강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 4.서울 이외의 지역 6.아주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 8.학생의 보호자 9.무대에 나옴 11.영화의 주요 장면을 미리 알려 주는 사 람 12.어두운 부분 14.고치기 어려운 병 17.사람의 얼굴을 새겨서 마을 입구에 세 운 푯말 18.신문에 원고를 써서 보냄 19.몸을 일으켜 움직임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주인 보탤 ○○○ 없다 : 나그네는 아무래도 주인에게 손해를 끼치게 된다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Where did you guys meet?

A : I heard that you and Min are very close. Where did you guys meet? B : In Bangkok. Min stayed at the hostel where I worked. B : Have you been to Bangkok or any other cities in Thailand? A : No, but I’d like to travel there someday. I want to go to Bangkok and Chiang Mai. B : Many Koreans go to Chiang Mai to live there for a month, don’t they? A : 민이랑 아주 가까우시다고 들었어요. 어디서 만나셨어요? B : 방콕에서요. 민이 제가 일하던 호스텔에 묵었거든요. B : 방콕이나 태국의 다른 도시에 가 본 적 있으세요? A : 아니요, 하지만 언젠가는 거길 여행해 보고 싶어요. A: 방콕이랑 치앙마이에 가 보고 싶어요. B : 많은 한국 사람들이 치앙마이로 한 달 동안 살러 가던데요, 그렇죠? 관련 단어

• W h e r e d i d y o u g u y s ~ ? 너희들 어디에서 ~했어 ? ☞Where did you guys eat? 너네 어디서 밥 먹었어? • I’ d l i k e t o ~ s o m e d a y . 언젠가는 ~하고 싶어요 . ☞I’d like to do that with you someday. 언젠가는 너랑 그거 해 보고 싶어. • close • someday

가까운 언제가는

• stay 계속 있다 • for a month 한 달 동안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1 2 9 4 3 6 7 8 5

5 6 3 1 8 7 9 4 2

4 7 8 9 2 5 3 1 6

7 1 5 2 9 8 6 3 4

9 8 2 6 4 3 1 5 7

6 3 4 5 7 1 8 2 9

(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3 4 1 7 6 2 5 9 8

very hard

Daily Sudoku: Mon 27-Apr-2020

very hard (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9 2 7 3 4 5 7 9 6 7 4 1 6 4 7 3

8 3 1 2 6 8 3 3 8 5 4 1 2 5

Daily Sudoku: Mon 27-Apr-2020

8 9 6 3 5 4 2 7 1

9 2 7 3 4 5 7 9 6 7 4 1 6 4 7

(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8 3 1 2 6 8 3 3 8 5 4 3 1 2 5

2 5 7 8 1 9 4 6 3

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very hard

숨은그림찾기

May 21, 2020 l Weekly Focus

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Mon 27-Ap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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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1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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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20 l Weekly Focus

영화 | Movie

콜 오브 와일드 (2020) The Call of the Wild 보지 않고서는 절대 믿을 수 없는 이야기 영화<콜 오브 와일드>는 골드러시 시대,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가게 된 후,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며 진정한 용기와 우정 그리고 야성의 본성을 찾 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어드벤처다. 공개된‘절대 멈추지마’영상은 광활한 알 래스카의 눈밭을 달리는 개 ‘벅’과 썰매견 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설산에 거 대한 산사태가 일어나고 최대한 멀리 피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왼쪽으로 움직이라는 썰매견 팀 주인 ‘페로’(오마 사이)의 명령 에도 불구하고 ‘벅’은 본능적으로 반대 방 향으로 돌진한다. 주인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질주를 이어가 는 ‘벅’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센 눈보라를 가로질러 마침내 안전한 동굴 속으 로 모두를 이끌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썰매견 팀의 막내에서 리더로 성

장한 ‘벅’이 팀의 선두에서 보여주는 리더 십과 카리스마는 거친 알래스카 야생에서 도 전과 용기로 진정한 자신의 본성을 찾아갈 감 동 어드벤처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또한 긴박한 상황이 펼쳐지는 알래스카 대 자연의 풍경과 광활한 스케일은 원작 ‘야성 의 부름’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긴 스펙터클 한 비주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콜 오브 와일드>는 해외 공개 이후 “올해 최고의 감동!”(IMDb), “재미와 스 릴, “현실을 잊게 하는 힐링무비”(Rotten Tomatoes), “반드시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할 영화”(Rottentomatoes), “잭 런던의 고 전 소설이 마침내 여기 살아 숨 쉰다”(L.A. Weekly) 등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일찍이 2020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우뚝 섰다. 현재 <콜 오브 와일드>는 유튜브, 구글 플 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크리스 샌더스 ◆장르 : 모험, 드라마, 가족 ◆출연 : 해리슨 포드, 오마 사이, 카렌 길런, 카라 지 ◆국가 : 미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더 플랫폼 프리즌 이스케이프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톰보이 콜 오브 와일드 패왕별희 트롤: 월드 투어 씨 피버 저 산 너머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2020년 5월 21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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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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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김영하의 본격 여행 산문 <오래 준비해온 대답>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 지음 복복서가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 소설가 김영하가 10여년 전 시 칠리아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것을 생생히 담아낸 책이다. 2009년 첫 출간 당시 많은 사 랑을 받았던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를 새로운 장 정과 제목으로 복복서가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번 개정 작 업을 통해 작가는 문장과 내 용을 가다듬고 여행 당시 찍은 사진들을 풍성하게 수록하였 다. 초판에는 실려 있지 않은 꼭지도 새로 추가하여 읽는 재 미를 더했다. 2007년 가을, 지금은 장수 여 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EBS [세계테마기행]의 런칭 을 준비하던 제작진이 작가 김 영하를 찾아왔다. 그들이 작가 에게 어떤 곳을 여행하고 싶냐고 물어보 았을 때, 김영하는 ‘마치 오래 준비해온 대답’처럼 시칠리아라고 답한다. 당시

한국예술종합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 치고 있었던 작가는 그들과 함께 시칠리 아를 다녀온 후, 교수직을 사직하고 서울 의 모든 것을 정리한 뒤 다섯 달 만에 아 내와 함께 다시 시칠리아로 떠난다. 그것 은 밴쿠버와 뉴욕으로 이어지는 장장 2 년 반의 방랑의 시작이었다. 우여곡절 끝 에 어렵사리 도착한 시칠리아에서 그는 왜 그곳이 ‘오래 준비해온 대답’처럼 떠올랐는지 깨닫는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다정하게 다가 와 도와주고는 사라지는 따뜻한 사람들, 누구도 허둥대지 않는 느긋하고 여유로 운 삶, 장엄한 유적과 지중해. 그곳에서 작가는 자신을 작가로 만들었던 과거를 떠올리고(어두운 병 속에 가라앉아 있는 과거의 빛나는 편린들과 마주하는 고고 학적 탐사) 오랫동안 잊고 있던 자기 안 의‘어린 예술가’도 다시 만난다. 저자 소개 : 김영하 1968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군인 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지역을 옮겨 다

니며 성장했다. 잠실의 신천중학교와 잠 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 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한 번도 자신 이 작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 만,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90년대 초에 PC통신 하이텔에 올린 짤막한 콩트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자신의 작 가적 재능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 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 쇼』,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 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 었나』, 『읽다』 등이 있다. 문학동네 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 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 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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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머물고 싶은 주방 인테리어 2 <지난호에 이어>요즘 주방은 단순한 주방의 의미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가 사 공간이 아닌 내 취향으로 꾸민다면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주방을 계획하거나, 오래 된 우리 집 주방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지금 소개하는 멋진 주방을 참고하자.

넓어 보이는 것은 물론 파스텔톤의 밝 은 주방 컬러가 산뜻하고 화사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주는 듯하다. 상부 장을 없앤 대신 부족한 수납공간을 팬 트리로 보강했다. 온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 주방

넓은 공간감을 주고 있다. 바쁜 일상 속 가족 간 소통이 점차 줄어드는 요즘 다 이닝 공간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독 서도 하며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 낼 수 있는 주방이다. 주방을 넓게 쓰는 스마트한 주방 ▶주방에 슬라이딩도어 설치하기

시각적으로는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주 방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슬라이딩 도어 를 설치할 수 있다. 사진 속 주방과 같이 깔끔한 화이트 벽면과 동이한 컬러로 디 자인된 슬라이딩 도어는 커튼이나 블라 인드보다 더욱 고급스럽고, 심플한 느낌 으로 우리집 주방을 변신시킬 것이다. ▶ 선반으로 꾸민 주방 벽면

상부장을 없앤 유러피언 감성 주방

요즘 싱크대 상부장을 없앤 인테리어 가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만 봐도 상부 장 없앤 주방이 시원하고 개방감이 극 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실제보다

최근 주방은 단순히 식사하는 공간을 넘어 가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바뀌 고 있다. 주방과 거실의 경계를 없앤 다 이닝키친 또한 트렌드인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주방은 그 트렌드를 잘 보 여주는 주방이다. 주방과 다이닝룸, 거 실까지 시원하게 트여있는 구조로 더

언제나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수납 문 제. 주방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를 해결 하기 위해, 주방의 한 벽면에 선반을 설치 하였지만, 매일매일 가정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전업 주부가 아닌한, 시간이 지나면 서 너저분해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이 널따란 주방 수납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기존에 주방 수납하면 생각났던 상부장 과 하부장 틀에서 벗어나 주방 벽면을 선 반으로 꾸미는 것은 어떨까? 오픈형 무지 주 선반을 설치한다면 시각적인 개방성 또한 확보된다. 답답하고 뛰쳐나가고 싶 은 주방이 아닌,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넓 어 보이는 주방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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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방 렌트 (미도파 뒤) 주인상주 안 함, 취사 가능, 남자분 환영 $500~$700 720-280-352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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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렌트 (하바나&아일리프) 방4, 화4, $2,500 303-364-5700 <5.14>

방 렌트 (아라파호&파커) 넓은 마당 있는 조용한 집 720-628-3938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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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살롱 팝니다. 파커지역 매매가 $ 55,000 875 Sq.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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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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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통역 720-862-8575 720-937-7570 303-359-8838 303-564-4733 303-87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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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치과(브룸필드) 데이톤 치과(오로라) 똘튼 타운 센터 패밀리 치과(똘튼) 박 치과 안헨리 치과 오로라 패밀리 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 교정전문 치과 이계원 치과 이승헌 종합치과그룹 햄든종합치과

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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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BBQ&스시 소공동 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 김치 쌀쌀맞은 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 Kim(쌀국수 전문점) 히로 뷔페 히바치그릴&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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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전문점 스카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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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 미미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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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고향집 성녀 안나의 집 아이보리 요양원 그레이스 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 케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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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720-475-1291

선물/화장품 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케이타운 임포트(K-Town Imports) 303-752-1033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303-751-2567

이벤트 해피홈파티

병원/치과

변호사 강주영 변호사 김병주 변호사 덴버 상해 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 이 변호사 마크 라이다 법률 사무소 맥디빗 로펌 배리 아링턴 파산전문 변호사 브렛 마이어스 변호사

303-337-6919 303-337-6919

손석기 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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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병원/척추신경

미용

720-862-8575 719-822-6484 303-204-2524 970-402-3582 720-434-7725 970-379-0876 303-669-4664 720-512-8523 303-808-4668 720-266-8308 720-808-3770 303-621-4919 303-801-8112 303-903-0529 303-521-5420 719-963-1616 720-854-8825 303-731-7306 303-949-2812 303-974-8698 303-880-1809 720-206-8303 719-339-9377 303-332-5910 720-979-5486 720-810-9294

빌딩 임대 가동빌딩 인도어 플리마켓 하바나 파크 앤 아일리프

병원/외과

인쇄/명함 이안 그래픽스 프로 디자인스

강종원 부동산 고명혜 부동산 김어빙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로렌 박 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박성재 부동산 박써니 부동산 박정희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세븐스타 부동산(도우미 조남순) 션 심 부동산 안드라스 윤 부동산 앤디 박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이 엘리자벳 부동산(스프링스) 장보호 랜드마크 부동산 쟌 공 부동산 제이 킴 부동산 찰스 가드너 부동산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캘리 부동산(스프링스) 캘리 킴 부동산 타미윤 부동산 헬렌 부동산

303-741-3131

병원/안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강종원 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 통번역 이철범 컨설팅 이하린 통번역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이선미 산부인과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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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물리치료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효 통증 클리닉

303-369-7890 303-369-3333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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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도매/홀세일 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621-4919 720-328-8496 720-364-3442 303-369-5588 303-557-4020 303-755-7099 303-353-2710 720-322-6768 303-790-1779 303-306-7555 303-870-1290 303-495-5313 303-810-5114 408-210-6972

부동산

문화센터 303-704-1979 303-743-7446

건우 종합 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 건축 덴버 루핑 & 거터 덴버 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 핸디맨 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 건축 시티 디자인 건축 (김경) 씨티 건축 (이규만)

션 심 종합보험 CAA FInancial 샘 김 종합보험 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해나 서 보험 허진옥 보험

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간판 미래간판 프로 디자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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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275-2452

스킨케어 메디컬 스파 스위트 핑크 네일&스킨케어 에스테스킨케어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제이 뷰티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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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간 포커스 중앙일보 덴버 빛과 소금 뉴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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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디렉티비(민창환) 디렉티비 (오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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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은행

보석 303-297-3200 303-558-1075 303-771-1900 303-632-7172 720-282-8050 720-767-2220 303-396-6472 303-997-2456 303-908-6477

큐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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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 리테일 테크 솔루션 테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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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김영훈 보험 뉴욕 라이프 / 애나 임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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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바베큐 대박 땡술포차 DMZ pub 맛나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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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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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303-751-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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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0년 5월 21일 l 주간 포커스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케이에스 종합 자동차 정비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AI 타이어&휠(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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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리 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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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 뉴욕 제과 얌얌 베이커리 허니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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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기관/기독교

CAA FInancial CBB 은행(이승열) 오픈뱅크(브라이언 김) 우리아메리카 은행 (박수정) 유나이티드 은행 이성선 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 은행 (로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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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수선 다모아 패션 매직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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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타이어 올 월드 오토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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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중앙연합 감리교회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뉴 라이프 선교교회 덴버 동산 침례교회 덴버 사랑의 교회 덴버 소망교회 덴버 수정 성결교회 덴버 연합 감리교회 덴버 영락교회 덴버 에덴 교회 덴버 제일 감리교회 덴버 제자교회 덴버 주원 교회 덴버 중앙 장로교회 덴버 한인교회 덴버 한인 장로교회 덴버 할렐루야 교회 둘로스 장로교회 러브랜드 한인교회 로고스 교회 미주 에즈라 성경통독원 믿음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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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720-243-3838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714-392-6948 삼성 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 장로교회 303-364-1621 예수 사랑 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303-601-4996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 교회 720-324-3797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하베스트 드림 교회 303-995-0580 한인 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 교회 720-625-8558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종교기관/기타 정토회

720-862-8575

컴퓨터 수리 리테일 테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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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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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유영인 영어교실 조이스 미술학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퀼트 공예방 포트 콜린스 한국학교 프로 리 골프 아카데미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홍익 미술학원 예스 클래스

한의원

택시 오로라 택시 코리아나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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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 덴버 페인팅 스카이 라인 페인팅 YJ 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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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굿모닝학원 뉴라이프 실버대학 뉴라이프 한국학교 뉴 아메리카 칼리지 덴버 제자 한국학교 멘토스 학원 비티엠 영어스쿨 백지원 피아노 레슨 새문 한국학교 성 로렌스 한국학교 세실 김 피아노 학원 센트럴 덴버 랭귀지 스쿨 스프링 인터내셔널 랭귀지 센터 아스펜 아카데미 눈높이 엑셀 러닝 센터 엘리트 아카데미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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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한의원 콜로라도 김 한의원 효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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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김권태 CPA 김강혁, 박명열 합동 회계사무실 박준상 CPA 유태길 CPA 윤찬기 CPA 이경준 CPA 이승우 CPA 쟌 공 연방세무사 지철 CPA 최덕상 CPA K2 CPA(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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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 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 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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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5월 21일 - 2020년 5월 27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이번 고비만 넘긴다면 순탄한 미래를 생각해 봄직한데, 도움을 구할 손길이 마땅치 않 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일은 틀어져가고 사람은 나타나지 않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84년 : 아무리 속상해도 자신의 속마음을 다 드러내 보이면 또 다른 화가 닥칩니다. 72년 : 부지런하고 착실한 자신의 이미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주어야 할 때입니다. 60년 : 지금 현재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망각하기 쉽습니다. 48년 : 말이 많은 사람을 경계하고, 인내심을 발휘하여 세심하게 분석하기 바랍니다. 36년 :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가족간의 결속은 중요한 한 주입니다. 틈틈이 당신을 더 능력있게 가꾸어놓지 못하면 미래에 닥쳐올 더 큰 일들에 잘 대처하 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85년 : 지나간 일이 자꾸 떠오르고 고민이 되어도 빨리 마음을 정리해야 합니다. 73년 : 앞을 막아선 장애물이 크게 느껴지지만 자신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61년 :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될 운입니다. 49년 : 주위에 사람이 많아야 좋은 일이 넘쳐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37년 : 사업의 확장이나 여유 자금의 투자는 좀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막상 당신이 어려움에 처하니, 스스로 어려울 때는 쉽게도 손을 벌리던 이들이 모두 저 멀리 비켜나 있습니다. 이중으로 마음고생을 하게 됩니다. 86년 : 약간은 손해 보는 듯한 결정을 해야 결국은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74년 : 예상대로 일이 척척 맞아 떨어지는 시기이니 좋은 일이 생길 큰 기회입니다. 62년 : 비록 가능성이 희박해도 당당한 주장으로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50년 : 여기저기 골치 아픈 일을 처리하며 지치더라도 보람으로 버티는 시기입니다. 38년 : 돈은 모으기는 어려워도 쓰기는 쉬운 법이니 절약하는 게 필요합니다.

◈토끼(卯)띠.

지금 포기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종착지가 그리 멀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힘을 짜내도록 하세요. 조금 더 인내하지 못한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90년 : 늘 곁에 있던 것도 급할 때 찾으면 없으니 평소에 잘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78년 :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 것입니다. 66년 :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여러 번 다시 수고하게 될 운입니다. 54년 : 오랜만에 찾아오는 즐거운 소식에 힘이 생기고 의욕이 넘치게 될 때입니다. 42년 : 집안이 편안해야 당신의 모든 일도 잘 풀리는 법입니다. 신은 당신에게 두 개의 귀와 하나의 혀를 주셨습니다. 당신은 말하는 것의 두 배만큼 들을 의무가 있습니다. 91년 : 계획을 세울 때 실천 가능한 수준으로 만드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79년 : 목표를 조금 낮게 잡고 현실성 있는 일에 우선적으로 메달려야 할 때입니다. 67년 :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애를 태우지만 도와주는 사람을 만날 수 없습니다. 55년 : 남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고 고집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때입니다. 43년 :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올라갈 운이니 중간에서 처신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뜻하지 않은 약속이 많이 잡히게 되니, 실속은 없고 이것저것 격식을 차리느라 지출 은 많은 한 주입니다. 92년 :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되나, 형제자매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80년 : 마음이 들뜨는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면 곤란합니다. 68년 : 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56년 : 집안 어른이나 큰 도움을 주신 은사를 찾아 뵈어야 할 일이 생기는 때입니다. 44년 : 심적인 자극이나 부담감으로 인해 큰 행동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 시기입니다.

◈닭(酉)띠.

정적인 유대감을 찾을 수 있는 편한 상대를 찾아 고민을 해결하도록 하세요. 인생의 고 민을 겪어본 사람이 좋겠습니다. 87년 : 많이 듣고 입은 무거워야 모든 일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75년 : 넘치는 의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저절로 드러나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63년 : 조금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집중하지 않으면 다 된 일도 망치게 됩니다. 51년 : 사적인 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며 눈치를 보게 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39년 :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일에 있어 난관에 봉착했다면, 무조건 뚫고 지나가려 하다가는 일을 복잡하게 만들 며, 자칫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위험이 있습니다. 93년 : 뜻하지 않은 자리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81년 :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일이 오히려 미움을 받는 결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69년 : 거창한 것을 꿈꾸지 말고 작은 일부터 차분히 계획하고 진행해야 할 때입니다. 57년 : 노력하는 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힘이 더욱 솟습니다. 45년 : 마음의 갈등이 심하고 큰 고통을 겪겠지만 결과적으로 잘 풀리게 될 운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그간 바빠서 서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와 도움을 구하고 또한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88년 : 이성문제에 너무 신경을 쓰다가 모든 일이 꼬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76년 : 새로운 것을 취하지 말고 하던 일에 더욱 충실하며 실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64년 : 친구와의 우정이나 순간적인 영웅심으로 인하여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52년 : 과감한 결단력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일 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40년 : 산 넘어 산이니 잘 견디어 냈다고 생각한 순간 새로운 위기가 닥쳐옵니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아야 하거늘, 작은 바람에 몸을 떨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꿋꿋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세요. 89년 : 원하는 것을 모두 얻지 못하더라도 서두르거나 편법을 써서는 안될 때입니다. 77년 : 처음부터 나의 것과 남의 것을 확실히 구분 지어야 말썽이 생기지 않습니다. 65년 : 꼬인 일을 풀어줄 무엇인가를 찾지만 쉽게 일이 진행되지 못하는 시기입니다. 53년 :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안목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하는 때입니다. 41년 : 금전적으로 힘든 한 주가 예상되니 미리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잘해야 된다고 자신에게 다그치지 마십시오. 실천 자체가 중요한 것이랍니다. 94년 : 금전과 관련한 도움은 가족보다는 친구에게 더 기대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82년 :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지 말고 앞선 사람을 보고 노력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70년 : 남몰래 배우고 익혀 두었던 비장의 무기를 적절하게 써 먹는 일이 생깁니다. 58년 : 평소의 생각이나 가치관과 정 반대되는 행동이 일을 쉽게 해결하여 줍니다. 46년 : 비록 나이어린 사람의 의견이라도 존중하고 반영하면 큰 이익을 보게 됩니다. 주초는 어렵지만 회복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욕심을 약간만 버리면 바라 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95년 : 리더가 되고 싶으신가요? 상대방을 칭찬하십시오.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83년 : 달콤한 것이 몸에 독이 되고 입에 쓴 것이 약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71년 : 신나고 유쾌한 일이 생겨 콧노래가 절로 나며 몸과 마음이 가볍고 즐겁습니다. 59년 : 큰 갈등과 부담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계속 하던 대로 해야 할 운입니다. 47년 : 쓸데없이 참견하고 말리는 사람이 많으니 뜻대로 행동하기가 힘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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