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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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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5월 28일 l 주간 포커스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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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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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9,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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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내집 꾸미기
118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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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 8 (목 )
5 / 2 9 (금 )
5 / 3 0 (토 )
5 / 3 1 (일 )
6 / 1월 )
6 / 2 (화 )
6 / 3 (수 )
약간 흐림
맑음
맑음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최고 75 최저 55
최고 85 최저 58
최고 87 최저 58
최고 88 최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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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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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미·중 사이에 낀 한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와 관련해 ‘중국 책임론’을 또다시 제 기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위험 수 준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 령은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는 폭탄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양국 간은 하 루가 멀다하고 ‘미친 놈’, ‘악랄한 독 재정권’이란 막말을 해대며 신냉전 구 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중국 을 제외한 상태에서 경제 네트워크를 다 시 짜자는‘대중 봉쇄’ 카드를 내놓았 고 중국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으 로 맞불을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애초에 제대로 대응했더라면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었 을텐데 고의적으로 그러지 않았다면서 ' 우한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을 거론하고 나섰다. 미국에서 주목한 곳은 우한 국가 생물안전실험실이다. 위험한 병원균·바 이러스를 취급하는 생물안전성 최고 4등 급 실험실이다. 여기서 쥐와 박쥐의 코로 나바이러스 유전자를 재조합하는 '기능 강화' 실험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 지만 중국은 거꾸로 코로나바이러스 발 원지는 미국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했다. 하지만 어느 쪽도 지금까지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실험실 유출'은 아닐지 몰라도 '바이러스 확산 은폐' 책임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사람 대 사람 전염을 공식 인정한 것은 감염자가 3천 명이나 나온 1 월 20일경이었다. 그런데도 우한에서는 1 월 18일 대규모 음식 축제가 열렸고,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인구 거의 절반이 각지로 흩어졌다. 중국 정부가 1주일만 먼저 움
직였어도 상황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 는 게 세계적 중론이다. 또, 독일 정보기관 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진핑 중국 주석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을 늦춰 달라고 직접 요구했다는 의 혹도 제기되었다. WHO가 코로나 19 팬 데믹을 선언한 것은 3월 11일이다. 지난 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이 나타났다고 밝 힌 지 70여 일 만이다. 이미 세계 110여 개국에서 12만 명의 감염자가 나온 상황 이었다. 한국·이탈리아·이란 등으로도 퍼질만큼 퍼졌던 시점이다. WHO가 지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로 74개국에서 3 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팬데믹을 선포한 것에 비하면 이번 코로나19 팬데 믹 선언 시점은 상당히 늦었다고 볼 수 있 다. 중국의 은폐식 정보정책으로 전 세계 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시 간을 4~6주 낭비했다는 비난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은 현재 중국을 향해 모든 공격 카드를 동원하고 있다. 우선 중 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미국 기술로 제작된 반도체를 공급받지 못하도록 제 한했다. 즉 외국 기업을 동원해 화웨이 의 조달선을 끊겠다는 것이다. 아웃소싱 을 통해 해외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기업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할 계획도 추 진 중이다. 예로 든 것이 중국에 공장을 둔 미국의 대표 IT 기업 '애플'이다. 자국 핵심 기업에 세금 폭탄을 때려서라도 생 산 기지를 옮겨 오겠다는 계산이다. 또 '미 안보에 위협이 되는 기업의 통신장비 사 용을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년 5월까
지 연장해, 화웨이·ZTE·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통신 기업들의 미국 내 영업을 1 년 더 막기로 했다. 그리고 미국 증권시장 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회계기준을 살 펴보고, 미국 연방 연기금에 중국 기업 투 자 계획을 중단하라고도 지시했다. 이 외 에도 미국은 다방면으로 중국을 향한 압 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물론 중국도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홍 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경 제적으로는 미국 기업을 '블랙리스트'로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기에는 퀄컴, 애플 등을 조사하고, 보잉사 항공기 를 사지 않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이 격화 되면서 한국은 매우 난처해졌다.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누구 편을 들기가 애매한 상황이다. 미국은 지 난 20일 탈중국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 해 추진 중인 '경제 번영 네트워크' 구상을 한국에 제안했다.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 과의 거래를 중단하라는 뜻이다. 반면 중국은 연내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에 일대 일로(중국 주도 신 실크로드 전략 구상) 참여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은 일대일로 를 중국의 정치적·군사적 영향력 확대 전략으로 간주하고 있다. 일대일로 참여 시 한미동맹의 균열이 우려되는 이유다. 정치·군사적으로는 혈맹인 미국의 입장 을 모른 척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역 전 반에서 미국의 대중 봉쇄 구상을 따라가 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막대하다. 한국 정부는 올해 초 국민의 원성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코로나 감염자들의 입 국도 제지하지 않았을 정도로 시진핑의 방한을 고대해왔다. 이렇게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 역시 신 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지금 중국은 미국 과의 갈등 격화로 주변국과의 관계를 우 호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 기회를 역으로 활용해야 한다. 시 주 석이 우리 초청에 앞서 스스로 방한 의사 를 밝히도록 유도하고, 그의 방한이 미· 중 간 긴장 요소가 없는 의제로 조정하는 전략적 외교를 펼쳐야 할 것이다. 한국과 말하기 싫다는 김정은만 붙들고 있으면, 미국의 심기만 불편하게 만들 뿐이다. 예 상대로 북한은 지난주 핵·미사일로 미 국과 한국을 함께 조준했다. 전방위 대 미, 대남 도발 프로그램을 재가동하겠다 는 속셈을 드러낸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 가 비현실적인 남북 교류 확대를 외친다 면 한국의 외교적 입지만 줄어들 뿐이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가 자신의 방 역 실패 책임을 중국에 전가하고 있다는 견해도 많다. 하지만 대선과 코로나 사태 가 지나가더라도 미중 갈등은 쉽게 가라 앉지 않을 것이다. 그때마다 고래싸움에 우리 등만 터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한국 은 전체 수출액의 25%를 중국이 차지하 고 있다. 이제는 중국에만 의존하지 말고 시장을 중동·유럽·남미 등으로 다변화 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호 관계는 유지하되 미국과 중국에 대한 국 방과 경제 의존도를 서서히 낮추어야 한 다. 이 위기를 영리하게 이용해, 외교와 경 제 둘 다 성공하는 고난도의 전략을 구사 할 때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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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제1회 온라인 평화통일문예공모전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콜로라도 5명 선발, 2천불씩
접수 5월18일~7월10일
후보 공모 접수 기간 8월까지 연장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에서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 으로 2020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제33회를 맞는 킴보 장 학생 선발은 1인당 2,000불을 지급하며, 콜로라도는 5명 선 발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대학 진학 예정자 및 재학생이며, 마감은 7월8일이다.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에서 미주지역에 거주 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온라인 평화통 일문예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분야는 글짓기와 그림이 며, 5월18일~7월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719.217.8000이나 nuacdenve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 양 기관은 제 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 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여, 시상부문은 국가공로, 과학, 경제 등 12개이다. 자세한 정 보는 www.wfple.org를 참조하면 된다.
새문교회 온라인 여름성경학교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콜로라도 주 한인회
6월22일~26일 5일간
미응답시 5월27일~8월14일 가정방문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는 6월22일~26일까지 온라인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 등록은 5월28일부터 6월20일까 지이며, vbspro.events/p/newgatechurch에서 하면 된다. 자세 한 문의는 720.252.3295(유미순 전도사), 303.520.1949(김은 혜 교사)로 하면 된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센서 스 용지는 대부분의 가정으로 이미 발송되었다. 설문지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5월27일~8월14일 사이 센서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한국어 서비스라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스시가츠> 무제한스시 투고 시작
엑셀 러닝 센터 1학년~12학년 대상
SAT, ACT 전문, 굿모닝 학원
런치 디너 가격동일 $12.99
온라인 여름강좌 수강생 모집
온라인 강의 진행중
무제한 스시 레스토랑인 스시가츠에서는 All You Can Eat To-Go 서비스를 실시한다. 벤토박스 2개와 우동을 별도 포장해서 $12.99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런치와 디 너에 상관없이 동일한 가격이다. 1호점은 303.368.8778, 2 호점은 303.790.8822, 3호점은 720.638.0879이다.
엑셀 러닝센터에서 1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온라 인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간은 6월1 일부터 7월30일까지이며, 저학년을 위한 새학기 준비반과 입시생을 위해 선택지도, 입학원서 및 추천서, 에세이 작 성, 인터뷰 훈련 등이 진행된다. 문의는 303.915.0030.
굿모닝 학원에서 2020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읽기,쓰기,수학,어휘중심의프로그램과SAT/ACT프 로그램, 북클럽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지금은 비디오 및 온라인 강의가 주로 진행중이다. 주소는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689.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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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분배 프로그램에 서 음식 상자를 포장하고 배포하는 봉사자와 센터에서 전단 지를 나눠주는 등의 업무를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원봉 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www.signupgenius.com/go/70a0f4facac23a0f94-drive)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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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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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고온건조한 콜로라도 날씨는 큰 도움 안돼” 접촉 제약 안하면 여름에도 코로나19 창궐 콜로라도주의 날씨가 올여름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발병 을 억제하는데 다소 도움이 될 수는 있으 나 주민들이 별다른 제약없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경우에는 기후적인 이 점은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필리델피아의 폴리시랩 아동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s PolicyLab)은 콜로라도주내 10개 카운티에 서 얼마나 많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 생할 지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했 다. 폴리시랩의 결론은 주민들이 각종 제 약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실천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덴버 카운티는 현재 인구 10만명당 658 명의 코로나19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 다. 만약 덴버 카운티가 지금과 같은 자택 대피 행정명령아래 사회적 거리두기 수 준을 유지한다면 8월 중순까지 신규 코로 나19 발병 케이스는 하루 8건 정도로 예 상된다. 제약을 최소화하는 경우에는 하 루 500건 이상의 신규 발병 케이스가 발 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인구 10만명당 189건의 코로나19 발병케이스를 보이고 있는 엘 파소 카 운티는 가장 엄격한 제한을 두는 경우 8 월 중순까지 신규 발병건수는 제로로 예 상됐다. 하지만 제약을 최소화하는 경우 에는 하루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애덤스, 아라파 호, 제퍼슨, 웰드 카운티도 덴버 카운티 와 유사한 예측치를 보였다. 제약을 최대
고온건조한 콜로라도주의 날씨가 코로나19 신규 발병을 억제하는데 다소 도움이 될 수는 있으 나, 날씨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정책 준수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하면 발병건수가 최소화되고 제약을 최소화하면 발병건수는 반대로 크게 늘 어난다. 콜로라도주에서 제일 먼저 코로나19 확진케이스가 발생했던 이글 카운티 의 경우는 주민들에 대한 제약에 상관 없이 8월말까지 신규 발병건수가 하루 1명 또는 0명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단, 이같은 예측 모델에는 관광객 등 외 지 방문객은 배제됐기 때문에 관광객들 의 출입이 자유로와진다면 이들에 의한 전염 가능성으로 발병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소아과 의사이자 폴리시랩의 디렉터인 데이비드 루빈 박사는 적어도 세 가지 가 여름 동안 코로나19 발병 곡선이 어 떻게 변하는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지역사회에 얼마나 많은 감염사례 가 있는지와 날씨 그리고 개인의 결정이 그것이다. 그는 현재 지역사회에서 감염 사례가 거의 없다면 사람들이 다시 모이 기 시작하더라도 크게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타지역에서 광범위 하게 확산돼 유입된다면 다른 얘기라고 지적했다. 루빈은 “코로나19이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확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이 바이 러스는 고온과 자외선에 노출시 생명력 이 약화되기 때문에 고온 건조하고 햇 볕이 잘 드는 지역이 유리해 보인다” 고 전했다. 루빈은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콜로라도는 기후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지역사회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종 제약을 걸지 않 고 주민들이 예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어울리기 시작한다면 기후의 이점만으 로는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빈은 “이 예측 모델은 마스크를 착 용할지 아니면 야외에서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지 등 사람들이 내릴 수 있 는 모든 결정을 포함하지는 못한다. 이 모델은 일반인이 비필수 사업장을 얼 마나 많이 출입하는지를 측정하기 위 한 휴대폰 추적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카운티 에서 주민들은 평소의 60%~70% 정도 외출 횟수를 줄였다고 루빈은 말했다. 예를 들어, 만약 보통 사람이 한 달에 6 번 정도 쇼핑을 즐긴다면, 현재는 2번만 한다는 것이다. 이번 예측 모델에는 정 상 비율의 절반(6회 쇼핑객의 경우 3회) 과 정상 비율의 3분의 2(4회 외출)를 기 준으로 시나리오를 모델링했다. 매달 1 번의 추가 외출이 적은 것처럼 보일 수 도 있으나 수만 명의 다른 사람들이 이 처럼 외출을 1번이라도 늘린다면 코로 나19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가능성 은 무척 높아진다. 루빈은 콜로라도의 여름 날씨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만약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와 중에 바이러스가 계속 퍼진다면 최소한 일부 카운티에서는 9월경 확진자수가 다 시 폭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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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연방구제기금 16억 7,400만 달러 배분 콜로라도 주지사,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지 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과 그로인한 경제위 기로부터의 회복을 위해 제정된 연방법 ‘CARES Act’에 의거, 콜로라도주에 배정된 16억 7,400만 달러의 연방구제 기금을 배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고 밝혔다. 이 기금배정 행정명령의 자 세한 내역을 담은 관련 보도자료에 따르 면, 2019~2020 회계연도에 발생했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비 및 공공 의료비를 위해 4,800만 달러의 CARES 자금이 주 재난 비상 기금으로 이전 될 것이며, 2020~21 회계연도에는 1억 5,700만 달러가 배정될 예정이다. 이 기 금에는 지역 공공 보건 당국에 배정되는 코로나19 대응 예산이 포함된다. 이 행정명령은 코로나19 공공보건 질 서를 준수하면서 유치원에서 고교 12학 년까지의 무상교육시간을 늘리기 위해 공립학교 재정에서 국가 분담금을 늘려 야 한다는 원칙아래 5억 달러를 각 학군 에 할당했다. 또한 콜로라도주의 심각한 숙련 인력 부족을 감안할 때 학생 유지 와 보완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등 고등 교육기관에 4억5천만 달러를 할당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보도자료에서 “우 리 행정부는 연방정부 관계자와 입법 부 지도부와 초당적으로 긴밀히 협력 해 콜로라도주민들이 코로라19이라 는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지난주 제라드 폴리스 주지사는 주에 배정된 연방구제기금을 배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취하고 있 는 조치들은 콜로라도주에서 필요한 경제활동을 더욱 더 활성화시킬 수 있 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연방기금 배분 행정 명령에 대해 공화당 소속 정치인들 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상원 공화 당 의원들은 별도의 보도자료로 내고 “‘CARES Act’ 연방기금 16억 달러 를 일방적으로 배분하는 것은 ‘권력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주의회 공 동예산위원회(Joint Budget Committee)의 밥 랭킨 주상원의원(공화-카본 데일)은 주지사의 행정명령이 주예산 집행의 최고기관인 공동예산위원회와 상의하지 않은 채 서명됐다고 밝혔다. 랭킨 의원은 “기록적인 세수입 감소
에도 불구하고 지난 2개월 반 동안 합 동예산위원회 직원과 위원, 수십개 주 정부 부처와 프로그램의 연락관, 그리 고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대표들이 줄줄 이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 지사가 예산 편성 최고 기구의 자문도 없이 연방구제기금 배분을 발표하는 것은 리더십의 부재임은 물론 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주민들의 목 소리를 없애는 것이다. 내가 실망했다 고 말하는 것은 그것을 가볍게 보는 것 이다. 신중한 숙의 과정이 없이 한 사 람의 변덕을 중심으로 어떻게 예산을 편성한다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반면, 찬성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콜 로라도주내 3만9천명의 교육자들을 대표하는 콜로라도 교육협회(Colo-
rado Education Association/CEA)는 이번 행정명령에서 K-12 공교육에 5 억달러를 할당한 것에 박수를 보냈다. CEA의 에이미 바카-올러트 회장은 “폴리스 주지사가 코로나19 위기 동 안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5억 달러 의 연방기금을 우선 배정했다는 뉴스 에 주내 모든 교육자들은 고무되어 있 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그는“이번 일회성 지원금은 모든 학 생들이 학교나 집에서 직접 배우든, 아 니면 두 가지를 병행하든 학교에서 성공 할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진전이다. 각 학군들은 엄청난 예산 삭감을 계획하 고 있었는데, 이번 자금 배정으로 교육 자들이 계속 근무하고 학생들이 계속 배 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수백만 달러 이상 의 비용이 지출과 용도에 따라 다른 곳 에서 걸러질 것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주 감사관실에 배분에 관한 지시를 내리고 지출을 감시하도록 명령한다. 행정명령 에 따라 주지사실의 기획예산국(Office of State Planning and Budgeting)은 기금 배 정과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통제 하는 ‘최종 권한’을 갖게 된다. 한편, 7천만 달러에 달하는 미 할당 금은 주 일반 예산으로 이전되며, 스몰 비즈니스들을 위한 영업 자본 대출 또 는 추가 임대 구제 비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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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월마트 코로나19 무료 검사소 오픈
오로라시내 와플 하우스 레스토랑서
매주 월·수·금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마스크 쓰라는 말에 격분, 20대 남성 총격
가 가능하다. 검사 희망자들은 웹사 이트 ‘DoINeedaCOVID19test. com’<사진>에 접속해 온라인 포털 ‘eTrueNorth’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보건 및 의료진들 이 자격기준, 신분 증, 자율검사 등을 검증하기 때문에 검 사를 받으려는 주민 들은 마스크를 쓰고 차에 머물러야 한다. 검사 희망자들은 웹사이트 <DoINeedaCOVID19test.com>에 접속해 차량없이 걸어서 방 문한 사람들은 검사 온라인 포털 eTrueNorth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를 받을 수 없다. 오로라와 웨스트민스터 타운 당국은 검사소 관계자들은 “차량에 탑승한 새로운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주민뿐 주민들이 현장에서 제공받은 면봉을 이 만 아니라 고위험군 주민들과 증상없는 용해 자신의 코에서 검체를 직접 채취하 응급구조대원들을 위한 무료 코로나19 게 되며 훈련을 받은 의료 자원봉사자 검사장 2곳이 새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들이 검체를 정확히 채취했는지 확인한 지난 22일부터 문을 연 검사소의 위치 후, 밀봉된 시료를 드라이브 스루 사이 는 웨스트민스터 타운내 7155 Sheridan 트에서 빠져나오면서 용기에 담는 시스 Blvd.에 위치한 월마트와 오로라시내 템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14000 E. Exposition Ave.에 위치한 월 검사결과는 ‘DoINeedaCOVID19test. 마트 매장 주차장이다. 오로라 월마트 com’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 매장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며 평균 소요시간은 시료 수거일로부터 발생해 이중 3명이 목숨을 잃은 곳이다. 3~5일 정도로 알려졌다. 기타 자세한 사 매주 월·수·금요일 주 3일 오픈하 항은 전화(800-635-8611)로 문의하면 며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검사 된다. <이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전세 계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오로라 시내 한 식당에서 마 스크 때문에 총격사 건이 벌어졌다. 폭스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 면, 지난 15일 오로 라시내 한 와플 레 스토랑에서 여러 발 오로라 미시시피길에 위치한 와플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를 향해 총격 의 총성이 울렸다. 을 가한 켈빈 왓슨. <폭스TV> 현장에는 레스토랑 요리사가 가슴과 복부에 피를 흘린 채 당신의 머리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라 쓰러져 있었다. 이 요리사는 주변인들에 며 위협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왓슨의 일행은 그를 진정시킨 뒤 자리를 빠져나 의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로라 경찰은 인 왔다. 하지만 왓슨은 다음날에도 마스크 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동선을 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이 식당을 다시 찾 추적해 용의자 켈빈 왓슨(27)을 체포했 았다. 그는 자신의 주문을 받으라고 재 다. 경찰 조사 결과 왓슨은 전날 마스크 차 요구했지만 요리사가 또다시 거부하 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이 레스토랑을 방 자 주먹을 휘둘렀다. 요리사가 레스토랑 뒷문을 통해 밖으로 대피하자 쫓아가 총 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요리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격을 가했다는 것이다. 요리사는 가슴과 위해 왓슨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복부 주변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 또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이 허용되 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 지 않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왓 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측은 슨은 마스크를 챙겨 매장을 다시 방문 “어떤 공동체에서도 용납되지 않을 폭 했지만 착용은 하지 않았다. 이에 요리 력 행위로 직원이 심각한 부상을 입게 사는 레스토랑 방침을 언급하며 마스크 돼 슬프다”면서 “직원이 회복할 때까 착용을 재차 권했지만 왓슨은 응하지 않 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민 기자> 았다. 게다가 왓슨은 권총을 보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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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카페
먹거리 가득한 전세계 도시 지도 웹사이트 제작 화제 콜로라도대학 재학생과 CU 객원교수 다”고 말했다. 그는 앞뜰의 나무 숲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웰 티는 작년 여름과 가 을에 과일을 사러 슈 퍼마켓에 간 적이 없 다고 말했다. 그는 자 기 집 마당에 사과나 무 두 그루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과 착즙 기(cider press)를 사 면서 더 많은 농산물 을 찾기 시작했다. 일 단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하자 그는 자신 의 발견에 놀랐고, 그 웰티와 칼렙 필립스가 3월에 시작한 웹사이트 <fallingfruit.org>. 것들을 나누어 가져 콜로라도대학(볼더캠퍼스)에 다니는 야 한다고 결심했다. 웰티가 컴퓨터나 에단 웰티라는 학생과 CU 객원교수 도시 식량 조달(foraging)에 관심을 갖 (adjunct professor/컴퓨터 공학)인 칼렙 고 있는 동료 학생과 함께 시작한 웹사 필립스가 전세계 각 도시에서 버섯 등 이트 덕분에 이제는 가능하다. 그의 나 각종 먹거리를 채취할 수 있는 장소를 눔은 볼더를 훨씬 넘어서게 되었다. 아이오와 시티에서 호두나무를 찾고 망라한 지도를 제작해 웹사이트에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덴버 포스트지가 싶으세요? 뉴올리언스에 있는 로콰트( 최근 보도했다. 다음은 해당 기사를 요 비파나무의 열매)들의 위치는? 브루클 린에서는 뽕나무가 어디서 자라는지 아 약한 것이다. 에단 웰티는 공공과 사유지의 사과, 시나요? 웰티와 칼렙 필립스가 3월에 시작한 매실, 뽕나무 등을 가리키는 깔끔한 볼 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수확 할 생각 웹사이트 ‘fallingfruit.org’을 확인하 을 하고 있다. 콜로라도대 환경학 프로 면 알 수 있다. 이들은 전국의 아마추 그램에서 빙하 전문 지리학자 겸 박사 어 마니아들이 제공한 정보를 수집했 과정 학생인 웰티는 “우리는 볼더에 고, 공공장소에 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서 가장 좋은 사과나무에 올라가고 있 많은 도시와 타운들의 목록을 조사했
다. 소문이 퍼지자,‘fallingfruit.org’ 은 호주, 영국, 인도, 이스라엘 등 전세 계 각지에서 정보가 들어오면서 국제 적으로 퍼져나갔다. 웰티에게는 인도 양의 모리셔스섬에 있는 빵과일나무 지도까지 보내졌다. 필립스는 “분명 컴퓨터와 음식 두 가지가 모두 멋지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60만개의 출처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웹사이트 가 멋지다고 생각하면서 컴퓨터와 음 식 두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충분 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웰티와 필립스는‘볼더 푸드 구 제’(Boulder Food Rescue/BFR)의 모 임에서 우연히 알게되기 전부터 각각 작 은 타운들의 먹거리 지도를 만들었다. BFR의 자원봉사자인 필립스는 종종 식 당과 식품점에서 버려지는 부패하기 쉬 운 음식의 종류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 달하는 것을 도왔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출신인 필립스는 웰티를 만난 날, 웰티에게 명함을 건네 주는 것 이상의 일을 할 시간이 없었다. 필립스는 전화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예상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그후 나는 두 달 동안 매일, 이 일로 밤늦게까지 일하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사용자들은 먼저 사이트의 대형 세계 지도에서 핫스팟(hot spot)을 클릭한 다. 그리고 일련의 클릭을 통해 점점 더 상세한 지도를 볼 수 있다. 예를 들 어 플로리다주 탈라하시에 있는 머틀( 상록 관목/myrtle)을 집으로 들여보낸
다. 한 목격자가 구아바(아프리카 열대 지방의 과일)와 같은 과일에 대해 “양 도 많고 아주 맛있다”는 메모를 추가 했다. 거기서부터의 링크는 연방농무 부나 위키백과의 특정 식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로 이어진다. 웰티와 필립스 는 정보추가와 업데이트를 언제나 환 영한다. 이들은 이 사이트를 전세계에 서 자신들의 관심거리를 공유하는 사 람들을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보고 있 다. 이들은 또 실제 세상과의 연결도 구상하고 있다. 사이트 이용자들은 사유지에서 과일 을 따기 전에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으 며, 이로 인해 이웃들과 대화하는 시간 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마당에 과일나 무를 심은 많은 사람들은 마당에 떨어 진 무수한 과일들을 보는 것보다 수확 과 소비에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것을 웰티와 필립스는 알게 됐다. 그들이 공개한 정보들 중 일 부는 전세계 사람들이 그들의 나무에 대해 알기를 원하는 부동산 소유자들 로부터 온다. 이 사이트는 또 굶주린 사 람들에게 잉여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 는 단체들의 명단도 보여준다. 시애틀과 프랑스에서 자란 웰티는 “ 처음에는 단지 나를 위한 것이었지만 나 중에는 지역 음식에 대한 고마움을 배우 게 됐다. 필립스와 나는 도시농업의 잠 재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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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식료품점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워터 월드’올여름 오픈 안 한다
코스트코, 월마트, 킹 수퍼스 , 미 푸에블로 마켓 등
대규모 공연장도 한동안 오픈 계획 없어
나인뉴스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의 10개 식료품점에서 약 90건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 했으며, 3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직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미 푸에블로 마켓 전경.
콜로라도 워터 월드 측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2020년 전 시즌을 개장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 공중보건환경부(CPPHE) 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 도주의 10개 식료품점에서 90건의 코로 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3명이 목 숨을 잃었다. 이는 일주일 새 27건이 증 가한 수치이며, 사망자 3명은 모두 오로 라 시내 월마트 매장에서 근무했던 직원 으로 밝혀졌다. 또, 콜로라도주 식료품점 노동자 노조 인 UFCW 로컬7에 따르면 “CPPHE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덴버 1155 E. 9번가 킹 수퍼스의 직원 한 명이 추가로 코로나로 인해 사망했다” 고 전했다. 나인뉴스에서 발표한 콜로라 도 식료품점에서 발생한 발병 건수는 다 음과 같다. ▶Carniceria Sonora : 직원 확진 7명 347 N. 1st St., Montrose, CO ▶City Market : 직원 확진 13명 추가 직원 발생 가능성: 5명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단위로 더위를 식 히며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페더럴 하이츠 타운내 ‘워터 월드 (Water World)’를 올 여름에는 이용할 수 없게 됐다. 워터 월드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차원 에서 2020년 전 시즌을 개장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워 터 월드는 내년 여름에나 이용할 수 있 게 됐다. 밥 오웬스 워터월드 디렉터는 회사 홈 페이지에 올린 서한에서 “정부 관계자 들과 직접 협의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여름 운영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찾는 수중공원을 오픈하 는 것은 큰 위험부담이다. 주민들의 안전 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부득이 2020년 시 즌을 취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
400 N. Parkway, Breckenridge, CO ▶Costco Wholesale : 직원 확진 7명 추가 직원 발생 가능성 : 4명 1471 S. Havana St., Aurora, CO 80012 ▶H-Mart Westminster : 직원 확진 8명 5036 W. 92nd Ave. Westminster, CO ▶King Soopers #25 : 직원 확진 4명 11747 W. Ken Caryl Ave., Littleton, CO ▶King Soopers #29 : 직원 확진 11명 1155 E. 9th Ave., Denver, CO ▶King Soopers #78 : 직원 확진 4명 8126 S. Wadsworth Blvd., Littleton, CO ▶Mi Pueblo Market 직원 확진 20명 9171 Washington St., Thornton, CO ▶Safeway : 직원 확진 2명 1425 S. Murra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6 ▶Walmart : 직원 확진 14명, 사망 3명 14000 E. Exposition Ave., Aurora, CO <이은혜 기자>
는 가벼운 결정이 아니며 우리는 크게 낙 담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지역 커뮤니티 의 안전이 우선이므로 시즌 폐장이라는 선택을 하게 됐다. 우리의 소중한 콜로라 도를 다시 일어서게 하기 위해 우리는 우 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터 월드 측은 당초 코로나19 확산추 이를 지켜본 후 메모리얼데이 연휴에는 오픈할 계획이었다. 워터 월드 측은 올 시즌 입장권을 이미 구입한 주민들의 경우 2021년으로 유효 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된다고 아울러 밝 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콜로라 도주내 비즈니스(비필수 업종)들이 점진 적으로 다시 문을 열고 있으나 스포츠 경 기장, 콘서트 홀, 테마 파크와 같은 사람 들이 대거 몰리는 대규모 공연장은 앞으 로도 한동안 오픈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 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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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콜로라도 레스토랑 재오픈 가이드라인 발표 청소년 데이캠프와 스포츠 캠프도 오픈 허용돼
더글러스 카운티에서 레스토랑 재오픈이 허용된 첫날인 지난 23일 토요일 오후 파커의 식당 외부에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고, 내부에도 자리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이 보인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 25일 월요일, 재택권고령(Safer at Home Order)을 업데이트한 내용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레스토랑의 재오픈 및 청소년 캠프와 사설 캠프장의 개장을 허용하는 안이 포함됐다.
주전체 레스토랑 재오픈 레스토랑들은 5월 27일부로 레스토랑 안에서 식사를 하는 다인-인(Dine-in) 서비스가 허용된다. 그러나 레스토랑 실 내 정원은 최대 정원에서 50%, 최대 인 원 50명을 넘어서는 안된다. 단체 손님 의 수는 한 그룹당 8명을 넘을 수 없다. 손 님이 앉는 테이블 간의 간격은 최소한 6 피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레스토랑 바깥에서 음식을 서빙할 수 있는 옵션이 가능하다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공 기의 흐름과 환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모든 문과 창문은 최대한 많이 열어놓도 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음식을 서빙하 지 않고 술만 서빙하는 바나 브루어리, 양 조장, 술집은 여전히 오픈이 불가능하다. 주지사 측은 이러한 바의 재오픈 시점을 6월 중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폴리스 주지사는 “과학적인 기반의 가 이드라인을 통해 레스토랑을 직원들과 고객들 모두가 안전하게 다시 오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 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가장 안 전한 방법은 가능하면 집에 있는 것이지 만, 부득이하게 바깥에서 쇼핑을 하거나 외식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이를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고 덧붙였다. 이번 레스토랑 재오픈 가이드라인 발 표와 관련해 레스토랑 주인들의 반응은 복합적이다. 콜로라도 레스토랑 협회의 CEO인 소니아 리그스는 “많은 레스토 랑들이 다시 레스토랑을 정상영업하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그러나 시간이 촉박 하다. 5월 27일까지 단 이틀이 남았는데, 일부 레스토랑들은 새로 식자재도 주문해 야 하고, 직원도 다시 고용하고 재훈련시 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그스는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최대 정원 50% 라는 조항 때문에 일부 레스토랑은 오픈 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50명 이상의 레스토랑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0%의 응답자는 최대 정 원이 50%라도 레스토랑을 오픈하겠다고 답변했지만, 9%는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한 달 안에 레스토랑 문을 영구적으로 닫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덴버시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 역시 레스토랑의 재오픈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 나 덴버시는 레스토랑에서 먹거나 마실 때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버시는 옥 외에서 식사를 할 수있는 공간을 확장하 기를 원하는 레스토랑들로부터 총 375건 의 변경 신청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더글러스 카운티 파커, 론트리, 하이랜드 랜치가 포함된
더글러스 카운티는 폴리스 주지사가 월 요일에 레스토랑 재오픈을 발표하기 전 에 이미 콜로라도 주로부터 변형 규정 (variance)을 승인받아 지난 토요일부터 레스토랑을 오픈해서 다인-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글러스 카운티는 레스토랑 외에도 교 회, 짐(gym), 파크 메도우 몰도 제한된 수 용인원을 조건으로 오픈을 허용했다. 이번에 승인된 변형 규정에는 최대 수 용인원을 50%까지 줄이고, 1인당 공간 을 최소 28 스퀘어 피트까지 보장할 것 을 요구하고 있다. 또 한 건물 안에 동시 에 175명 이상이 동시에 들어갈 수 없도 록 하고 있다. 짐이나 체육관의 경우 더 공간이 넓어져 1인당 120 스퀘어 피트가 보장되어야 하며, 한번에 10명, 혹은 최 대 수용인원의 50%만이 들어가서 운동 을 할 수 있다. ▶오로라시 오로라는 콜로라도주 정부와 트라이 카 운티 보건관계자들이 다인-인 서비스를 허용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레스토랑 옥 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오로라시는 레스 토랑들이 건물에 근접한 공간, 즉, 주차장 이나 인도 등을 레스토랑의 다인-인 공 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일시 사용 퍼밋 (Temporary Use Permit)을 신청해야 하 며, 이를 신청하는 수수료는면제하겠다 고 밝혔다. 레스토랑들은 이 퍼밋을 5월 20일부터 AuroraGov.org/AuroraRampsUp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데이 캠프와 스포츠 캠프도 오픈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하게 제공되는 하루짜리 청소년 데이 캠프 및 스포츠 캠프는 6월 1일 월요일을 기점으로 열 릴 수 있다. 그러나 하룻밤을 보내는 오 버나잇 캠프는 6월에는 오픈이 불가능 하다. 오버나잇 캠프를 7월과 8월에 열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결정은 6월 중순 에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청소년 데이 캠프는 콜로라도 휴먼 서비스국(CDHS)과 지역 보건부 (LPHA)와의 협의를 통해 승인을 받아 야 열릴 수 있다. 또 모든 캠프들은 가이 드라인에 명시된 규정을 엄격하고 철저 하게 준수해야 한다. 폴리스 주지사는 “아이들에게 지난 학기는 평년과는 매우 달랐다. 그러나 콜로라도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을 잘 지켜준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 강하게 여름 캠프와 스포츠 캠프를 즐 길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할 수 있게 되 었다. 이같은 완화 조치가 아이들이 캠 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 지만, 우리의 노력이 한순간의 방심으 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 사설 캠프장은 5월 25일부로 개장이 허용되었지만, 캠프장이 위치한 각각 의 카운티의 재량에 따라 개장을 하든 지 계속해서 불허를 하든지 결정할 수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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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오로라시, 렌트 보조 프로그램 시행
우편, 이메일로 청원서명 가능
최고 2개월치 렌트비 보조해줘
주지사 행정명령에 서명, 발효
오로라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최고 2개월치의 렌트비를 보조 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관련 웹사이트 캡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정적인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오로라 시가 렌트 보조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 다. 오로라시는 커뮤니티 개발 블락 그 렌트(Community Development Block Grants)와 하우스 오로라 파트너쉽(the House Aurora Partnership)을 통해 최소 620,000달러의 펀딩을 조성, 렌트비를 내지 못하게 된 주민들을 돕기로 했다. <신청자격 및 혜택> 신청 자격은 오로라 거주 주민으로서 집을 렌트해서 사는 경우, 가구 소득이 지역 중산수입이나 그 미만일 경우 (수 입 증명 필요함), 렌트비 보조를 요청한
이유가 코로나로 인한 실직, 건강 악화 등일 경우, 신청자가 다른 주택 보조금 이나 바우처를 받지 않고 있는 경우이 며, 합법체류 여부는 상관없다. 지역 중 산가구소득은 1인가구는 연간 65,000 달러 미만, 2인가구는 74,300달러, 3인 가구는 83,600달러, 4인가구는 92,800 달러, 5인가구는 100,300달러 등이다. 일단 수혜자로 선정이 되면 최고 2달 까지의 렌트비를 오로라시가 수혜자가 아닌 집주인이나 프라퍼티 매니저에게 바로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기지 지급 보조 프로 그램과는 상관이 없으므로, 집 모기지 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모 기지 회사에 직접 연락을 하거나 Au-
roraGov.org/Community.Development 를 통해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청방법> 신청은 지난 5월20일부터 오로라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 다.(https://auroraco.seamlessdocs.com/f/ AuroraRentalAssistanceApplication) 렌트 보조프로그램 신청시 필요한 구 비서류는 다음과 같다. ·리스 계약서 ·렌트비를 내지 못해 받은 경고장 혹 은 렌트 잔금이 남아있는 명세서 ·코로나19로 인해 렌트 비용을 다른 기관으로부터 재정적으로 보조받은 경 우 이와 관련된 편지나 서류 ·W-9(집주인용) ·직장 월급 명세서 · 코로나 19로 인해 고용주로 받은 고 용해지통보 서류나 무급휴직 서류 ·가구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모 든 구성원의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 이 프로그램은 펀딩이 모두 소진될때 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렌트보조 신청 과 관련한 추가 문의사항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303-739-7937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오로라시는 지난 4월, 오로라시 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규모 비즈니 스 약 8백업체에 5천달러에서 5만달러 까지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소규모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은혜 기자>
제러드폴리스콜로라도주지사(사진)가원 격으로도 청원(petition) 서명을 받을 수 있도 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청원 수집과 관련된 행정명령에 서명, 발효시켰다. 이 행정명령 은 주민들이 청원 서명을 우편이나 이메일 로도 받고 반환할 수 있도록 하는 임시적인 규정을 주총무처장관(secretary of state)이 만 들도록 허용했다. 또한 이번 행정명령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 유행으로 지택안전 행정명령이 발효되는 기간에는 청원서명을 수집하는 사람 입회 하에 서명을 해야하는 규정도 잠정 중단하 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폴리스 주지사는 발표한 성명을 통해 “콜 로라도는 힘든 시기지만,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우리의 민주주의와 시민 들의 청원권을 희생해서는 안된다”고 말 했다. 그는 이어 “우리 민주주의를 지키고 투표권을 행사하며, 시민들이 주민투표 발 의안에 자격을 부여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 산속에서도 공직 출마 희망자들이 필요한 서명을 받아 입후보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아울러 전했 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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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대학 지원서 잘 알면 합격률 높인다 지원서별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봐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은 과연 대입전형이 제대로 이뤄질지에 대해 마음고생이 갈수 록 심해지고 있다. 대입전형에서 가장 중요 한 과정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지원서 작성 일 것이다. 미국의 대학 지원서는 가장 대 중적인 커먼앱을 비롯 유니버설칼리지앱 과 콜리션앱, 그리고 주립대와 일부 사립대 등의 자체 지원서 등 다양하다. 이런 점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어떤 지 원서 시스템을 사용하는지, 각 지원서별 특 징은 무엇인지, 선택이 가능하다면 어떤 지 원서를 사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정확하 게 알아야 한다. 지원서별 특징과 장단점 등 을 살펴본다. ◆ 커먼앱
지난 1975년에 첫선을 보인 가장 오랜 역 사를 자랑하는 지원서다. 첫 해에는 15개 대학들이 참여했지만 현재는 800여개 대 학이 사용하며 대입지원서 시장을 지배하 고 있다. 최대 장점은 역시 가장 많은 대학 들이 사용한다는 것. 이 사실 하나만으로
도 상대적으로 우월한 인터페이스와 유연 성을 갖고 있는 유니버설칼리지앱의 강점 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특히 미국 외에도 캐나다, 중국, 영국의 일부 학교가 이 앱을 이용하고 있으며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사용하는 학교 목록은 커먼앱 웹사이트에 서 확인할 수 있다. 또 40년 이상 오랜 기간 사용되어 왔기 때 문에 대부분 고교 교사들과 카운슬러들은 이 앱에 대해 익숙하며 섹션 작성에도 노하 우가 있다. 커맨앱의 어카운트 롤오버 기능 을 사용하면 일찍 지원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는데 사이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오픈된 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충분한 기간을 두고 작성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커먼앱 도 약점이 있다. 우선 유니버설칼리지앱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느리다. 2014년에 출시 된 새 버전의 경우 일부에서는 다소 혼란스 럽다는 평가도 받는다. 셀 수 없이 많은 학 생들이 커먼앱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것만은 아니다. 2017-18년에는 100만 명 이상의 지원자가 커먼앱을 이용했 는데 사실 커먼앱을 처리하는 직원들은 이 에 크게 못 미친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까지 대비해 마감일 전에 원서를 접수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유니 버설칼리지앱과 달리 에세이를 제출한 후 에는 편집이 불가능한 것도 불편하다. 자신 의 에세이가 완벽하다고 확신할 때까지 ‘ 제출’ 버튼을 누르지 않는 편이 낫다. ◆ 유니버설칼리지앱
2007년 커먼앱의 대안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18개 대학이 이용한다. 가장 큰 장점
이라면 커먼앱보다 빠른 인터페이스. 여기 에는 자동저장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원 서 작성과정에서 누락 등의 이유로 다시 작성을 해야 하는 위험이 적다. 또 커맨앱 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입 대학과 이용자 가 적어 기술적문제에 있어 신속한 도움 을 받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 제출’(Submit) 버튼을 누른 후 자신의 에 세이 편집도 가능하다. 3월 중에 에세이를 편집해도 무방하다는 말이다. 물론 그때까 지 입학 사정관이 볼 수 있겠지만 만약 제 출 후 몇 일이 지난 작은 실수를 발견했다 면 이를 고칠 기회가 있는 것이다. 이 어플 리케이션은 학생신문이나 영화 프로젝트 같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로 링크할 수 있다. 반면 약점이라면 커맨앱에 비해 가입 대 학이 아주 적다. 특히 하버드, 프린스턴, 코 넬, 존스홉킨스 등 주요 명문대들이 모두 빠져있다. 물론 아이비리그의 다른 대학 과 스탠포드, MIT 등도 유니버설칼리지앱 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부분 유니버설칼리 지 앱을 사용하는 대학은 커맨앱도 사용하 지만 커맨앱 사용 대학이 모두 유니버설칼 리지앱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유니버설 칼리지앱을 통해 특정 대학에 지원한다고 해도 커맨앱만 사용하는 대학에도 지원했 다면 커맨앱까지 작성해야 한다는 뜻이다. ◆ 콜리션앱
대학지원서 중에서는 가장 늦은 2017년 첫 선을 보였다. 현재 140여개 대학이 콜리 션앱을 사용하는데 앞으로 가입대학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콜리션앱 가입 대학 중에
는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들이 상당수 포함 되어 있다. 커먼앱이 아닌 콜리션앱만 사용 하는 대학들도 있다. 클렘슨대학, 엘론대 학, 제임스메디슨대학, 로욜라메리마운트 대학, 노스센트럴칼리지 등이다. 앱의 온라 인 툴인 마이콜리션(MyCoalition)은 학생들 이 빠르고 쉽게 지원서 작성을 돕도록 고안 되었다. 편리한 디지털 저장 라커와 인터랙 티브 콜라보레이션 스페이스, 이용하기 쉬 운 어플리케이션 등도 콜리션의 특징이다. 라커의 경우 9학년 때부터 자신의 작품이 나 액티비티 등의 자료를 저장할 수 있으며 대학 측은 라커를 통해 지원자의 스펙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반면 아직 입학사정관들 이 커먼앱 등에 비해 익숙하지 않는데다 기 술적 문제에 대한 처리가 미숙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점에서 커먼앱과 콜리션 앱을 모두 사용하는 대학을 지원한다면 자 신의 상황과 지원서 작성 스타일에 맞는 앱 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다른 앱을 사용하는 대학들
커맨앱과 유니버설칼리지앱이 대입지원 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이 두 가지 지원서를 여전히 사용하지 않는 대학들도 제법 된다. 이런 대학에 지원하 는 경우라면 당연히 커먼앱과 유니버설칼 리지앱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이 두 앱을 사용하지 않는 주요대학으로 는 UC를 비롯 조지타운, MIT, 럿거스, 일리 노이주립대 어바나 샴페인, 텍사스 주립대 (오스틴 포함), 텍사스 A&M 등이다. 특히 UC를 비롯 대부분 주립대들의 경우 자체 적인 지원서 시스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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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순간의 영어를 가르쳐라
BTM 영어의 인풋가설에 의하면 학습 자에게 필요한 실용적이며 간단하고 이 해하기 쉬운 인풋(표현)의 아웃풋 효과 가 가장 좋다. 미국에 이민을 온 한 분의 이야기를 예 로 들어보자. 어느 날 그분은 커다란 상 자를 들고 아파트 현관문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문을 열기 위하여 상자를 내려 놓으려고 하는 순간 뒤에 있던 미국인이 짧고 간단하게 ‘I got it (아이가릿)’이 라는 말을 하며 얼른 와서 문을 열어주 었다. 그분은 영어를 못했다. 그렇지만 그 순간 ‘I got it’이라는 말 한 마디 는 확실하게 배웠고, 자신도 누구에겐 가 문을 열어줄 때는 그말을 써먹는다 고 했다. 이것이 바로 ‘순간의 영어’ 인 것이다. 미국에 살다보면 이처럼 절묘한 상황
에 꼭 들어맞는 ‘순간의 영어’를 접하게 되어 한 순간에 습득되는 표현들 이 종종 있다.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 그와 같은 상황 을 매일 수시로 다양한 상 황에서 접하게 되기 때문 에 말을 더 빠르게 습득하 는 이유이기도 하다. 성인 들의 경우, 대부분 문을 열 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거 나, 쇼핑 후 계산을 하거나, 식당에서 서비스를 받거나 등등의 대단 히 제약적인 상황에서 그와 같이 상황 에 딱 맞아 떨어지는 표현을 가끔씩 접 하게 되지만, 그 표현의 수는 어린 아이 들이 매일 접하는 것에 비해서는 비교 되지 못한다. 성인들은 그밖에 언어습 득에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과 함께 상 대적으로 그러한 기회가 많지 않기 때 문에 현지에서 생활을 해도 쉽게 영어 가 입에 붙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순간의 영어는 습득 효과가 가 장 빠르고 오랫동안 유지된다. 누구든 지 순간의 영어에 많이 노출되는 생활 에 장기간 몰입하게 되면 가장 효율적 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한국적 상 황에서는 그와 같은 순간의 영어에 자 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사실 상 어렵다.
BTM 영어교재가 가족과 친구, 학교, 선생님, 친척, 직장 등을 포함하는 일상 의 과정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일련의 시 나리오들을 활용하여 학습자들에게 최 대한 필요하고 실용적인 표현을 쉽고 간 단하게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지만, 고정 된 설정의 시나리오로서 모든 학습자들 이 원하는 순간의 영어를 해결해주기에 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BTM 영어교육은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순간의 영 어’를 제공하여 그와 같은 교재의 한 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 인다. 학생들에게 순간의 영어를 제공하는 방법은 각 선생님들의 고심이 요구되 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내가 대학에서 강의할 때는 항상 수업 시간의 첫 10분 정도를 할애하여 학생들에게 ‘오늘 배 우고 싶은 말’을 질문하도록 하였다. 때로는 10분을 훨씬 넘기는 경우도 종 종 있었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고 본 다. 질문을 받으면 원하는 문맥이나 상 황을 학습자에게 물어서 확인한 다음, 적절한 표현을 소개하고 클래스 전체에 게 반복 연습을 시킨다. 그리고 그 표현 은 ‘오늘 배우고 싶은 말’ 데이터베이 스에 올려서 정규 교과 진도와 함께 일 일 반복 훈련과 퀴즈 및 각종 시험에도 포함되도록 한다 (학생들은 한편으로는
즐기면서도 공부범위가 많아져서 걱정 하기도 한다). 한국적 상황에서 영어에 능통하지 못 한 선생님의 경우 이와 같은 ‘순간의 영어’를 즉흥적으로 학생들에게 가르 쳐 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 운 과제가 될 수도 있다. 원어민 보조 교 사가 있다고 해도 원어민 교사가 학생 들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효율적인 운영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 다. 이런 점에서 영어 선생님의 영어실 력 향상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렇지만 영어 선생님이라고 해서 학생들의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 므로 답하기 어려운 질문의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질문을 돌려서 답을 함께 찾아보거나, 아니면 선생님의 ‘숙제’ 로 하여 다음 수업에서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는 BTMschool 웹사 이트의 BTM Q&A를 활용하도록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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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덴버
콜로라도 신규 자동차 등록율
PPP 탕감 조건 '8주 내 사용' 규정 완화
코로나 사태 이후 급감
"타당한 해고는 탕감액 삭감 원인 안 돼"
콜로라도의 신규 자동차 및 트럭 등록 이 지난 3월과 4월에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0%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 다. 콜로라도 자동차 딜러 협회(CADA)에 따르면, 승용차는 45.2%가 감소해 가장 큰 폭의 하락율을 보였고, SUV, 밴, 픽업 을 포함한 트럭 종류는 25.6%의 감소율 을 나타냈다. 3, 4월의 신규 자동차 등록 수는 총 24,628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 의 36,491건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두드 러진다. CADA의 최고경영자인 팀 잭슨 회장은 “이런 팬데믹을 경험 해본적도 없었다. 팬데믹 동안에 매출은 반토막이 났고, 벌 써 수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하락폭은 빠 르고 치명적이다”고 밝혔다. 정비 유닛은 계속해서 오픈을 하고 있 지만, 자동차 쇼룸은 필수적인 것이 아니 라고 간주되어 문을 닫았다. 그러나 소비 자들은 온라인으로 차를 고르고 집까지 자동차가 배달되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에도 필요한 경우 자동차를 구매할 수가
있다. 자동차 구매가 감소하면서 자동차 등록율도 떨어졌지만, 이미 자동차를 구 매해 임시 번호판을 받은 소비자도 그 기 간동안 DMV가 문을 닫는 바람에 자동차 등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었다. 콜로 라도주는 자동차 신규등록을 일시적으 로 유예해주는 임시방편을 허용했지만, 이것 역시 나중에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 과의 법정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다. 올해 첫 4개월동안 자동차 등록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12%가 하락했 지만, 4월 한달간 자동차 등록은 45%나 급감했다. 자동차 회사들 가운데에서는 테슬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는데, 3월과 4월 동 안 테슬라의 신규 자동차 등록은 57%가 하락했으며, 그 뒤를 크라이슬러(54.4%) 가 이었다. 이 밖에도 아큐라, 알파 로메 오, 마세라티 등도 각각 큰 폭의 하락세 를 보였다. 반면 기아(3.1%)와 링컨(6.2%)은 상 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으며, 다지 램 (17.9%), 현대(20.3%)등도 비교적 적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DMV가 다시 문을 열고 고객들을 받기 시작함에 따라 앞으 로 밀린 자동차 등록은 어느 정도 제자리 를 찾아갈 것으로 보이지만, 실직과 수입 감소 등은 앞으로 한동안은 자동차 신규 구매에 영향을 미쳐 자동차 등록율도 지 속적인 감소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 다. <이하린 기자>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융자금의 탕감 조건으로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8주 내 사용 시한’ 규정이 완화됐다. 융자를 받고 8주일 이내에 급여로 사용해야 한다는 데 서 벗어나 ‘8주일 내 발생한'급여로 사용 하면 탕감받을 수 있도록 변경된 것이다. 재무부는 최근 PPP 운영에 관한 잠정적 최종규칙(IFR) 중 탕감 관련 규정 일부를 수 정하며 융자를 받은 뒤 8주일 이내에 급여 등 인건비로 75%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고 재확인했다. 그간 경제활동 재개가 완벽하 지 않은 상황에서 8주일 이내 사용이 현실 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많았고, 의회 를 중심으로도 최장 24주일까지 시한을 늘 리는 등 논의가 있었던 부분이다. 그러나 더는 진척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 에서 재무부가 나서 8주일 기준은 유지하 되 IFR 수정을 통해 사실상 수주일 연장 효 과를 내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지난 22일 최신 수정된 IFR에는 탕감 신청 서에 처음 소개된 '대체 페이롤 보장 기간 (Alternative Payroll Covered Period)’의 적 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에는 '보장 기간(Covered Period)'만 존재해 융자를 받은 날로부터 8주인 56일 이내에 75% 이상을 급여 등으로 사용해야만 탕감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대체 페이롤 보장 기간은 회사마 다 다른 페이롤 사이클에 따라 융자를 받은 뒤 처음 도래하는 급여 지급일을 1일로 인 정해 이후 56일을 따지도록 했다. 예를 들 어 기존 개념이면 6월 1일 융자를 받았다 면 예외 없이 7월 26일로 8주가 끝나지만,
이 회사의 급여 지급일이 6월 7일이면 이 날부터 시작해서 56일째인 8월 1일로 8주 가 계산된다. 보다 중요한 것은 대체 페이롤 보장 기간 내에 발생한 급여 등을 보장 기간이 끝난 뒤 돌아오는 첫 급여 지급일에 잘 지급하 면 이 부분도 탕감액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즉, 위의 사례에서 8월 1일로 8주가 끝났지 만, 직전 급여 지급일부터 다음 지급일인 8 월 7일 이전까지 지급한 급여도 75% 탕감 분에 포함되는 것이다. 또 고용주들이 궁금해하는 직원 수 변경 에 대해서도 IFR은 "이유가 있는 타당한 해 고, 자발적인 퇴사, 또는 근로자 본인의 의 사에 따른 근무시간 감축 등은 탕감액 삭감 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직원 수 변경에 대한 탕감액 감축은 동일 한 비율로 이뤄지지만, 이 경우는 직원 수 감소에 따른 페널티 계산 시 감원 이전과 동일하게 숫자를 기재해도 된다는 설명이 다. 이밖에 보장 기간 이외의 선납된 비용 은 탕감액에 들지 못하지만, 유틸리티 등 선사용 후납하는 비용은 포함됐다. 유틸리 티는 전기, 개스부터 인터넷까지 포함되지 만, 넷플릭스와 같은 인터넷을 통한 제삼자 서비스는 제외됐다. 오너 직원이나 자영업자, 파트너 등은 2019년 급여(현금, 은퇴플랜, 건강보험 등 포함)의 15.38%(52분의 8) 또는 1만5385달 러를 넘기는 부분은 탕감액에서 제외됐고, 자영업자의 은퇴플랜이나 건강보험료도 탕감 기준에서 빠지게 됐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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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어머니라는 분은...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주활 담임목사
어머니라는 분은...
19살에 어머니는 저를 낳았습니다. 시골 농사꾼의 딸로 태어나 누군가 찾아오지 않 으면 만남이 쉽지 않은 충청도 시골에서만 살다가 일찾아 그곳까지 오셨던 아버님을 만나 결혼하게 되셨습니다. 결혼이라는 새 로운 환경은 어쩌면 답답한 시골 농부의 가정을 떠날수 있었던 유일한 탈출구였기 에 어린 나이에 결혼을 선택했을거라는 생 각이 듭니다. 한국전쟁이 끝난지 그리 오 래지 않아 먹고사는 것 자체가 버거웠던 시절에 북에서 홀로 내려와 정착한 아버 지 또한 결혼한 아내와 살아가는 것 자체 가 힘겨웠을 때 제가 태어났습니다. 그리 고 2년뒤 여동생이 그리고 또 일년뒤 남동 생이, 그리고 삼년뒤 여동생이 태어났습니 다. 가난하고 추웠던 시절에 이런 4남매를 돌보는 것이 참 힘드셨을텐데 그것도 아 직은 더 청춘을 누리고 젊음의 향기가 풍 겨야할 때에 어머니의 품에는 벌써 4남매 가 안겨 있었습니다. 막내를 포대기로 업 고 어머니의 두손에는 여동생 하나, 남동 생 하나씩을 잡고 있었고 저에게 줄 손이 없어 저는 어머니의 치마 끝자락을 붙잡 고 다녔습니다. 손이 방문고리에 쩍쩍 들 어붙는 추운 날씨에 여섯가족 빨래를 위 해 얼음을 깨뜨리며 물을 길어 기저귀를 빨고 옷을 빨아 널었습니다. 학교에 갈 시 간이 됐는데도 옷이 안말라 있으면 아궁 이 곁에서 옷을 말리고 차가운 냉기 가득
한 옷은 품에 넣어 조금이라도 녹여 입히 시려고 애쓰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꽁 치 한마리로 여섯 토막을 내서 한 조각씩 먹을 때도 물론 어머니 몫은 정말 누군가 의 말대로 머리뿐이였습니다. 혈기 넘치 는 아버지와의 부부싸움은 여느 가정처럼 늘상 있는 일이었지만 부부싸움이 아니라 일방적인 아버지의 화풀이였기에 어머니 는 이리저리 도망다니시느라 자식들 앞에 서 다 쏟아내지 못하는 여인의 아픔이 있 었을 겁니다. 그래도 어떡하든 자식을 최 고로 만들려고 그 와중에 저를 서울로 보 내 어려운 유학생활의 뒷바라지를 하시며 곁에 두고 싶은 자식 떨어뜨려 놓고 그리 움을 품고 사셨습니다. 어려웠던 시절 어 머니에게서 유일한 삶의 이유는 교회였고 신앙이었습니다. 외할아버지의 핍박 속에 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시던 외할머니의 신앙을 물려받은 어머니는 할머니와 마찬 가지로 예수님이 삶의 유일한 안식처이고 꿈이고 즐거움이셨습니다. 의사를 꿈꾸던 제가 어느날 목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 말씀을 드리니까 어머니는 기뻐하시면서 주의 종 되는 사명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 워주시며 함께 즐거워해 주셨습니다. 그때 부터 어머니는 성전에서 주무시기 시작하 셨습니다. 아들이 목사가 된다는 것은 아 들만의 몫이 아니라 내 몫이기도 하시다 면서 어머니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뿐이 없으니 너는 목사의 길을 가고 나는 기도 의 길을 가시겠다고 그렇게 성전에 머물
러 계셨습니다. 이런 어머니에게 신학 조 금 배웠다고 대들기도 하고 어머니 신앙이 잘못됐다고 항변하기도 하는 무례를 범하 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런 미련을 떨때 어 머니는 아무 말씀하지 않으시고 그냥 교회 로 가셔서 기도만 하셨습니다. 그렇게 지 난 40년을 무릎으로 걸어오셨습니다. 이 제는 자녀의 돌봄이 필요해지신 연세인데 멀리 떨어져 아무것도 할수 없어 민망하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전화를 드리면 지금도 어머니는 “그냥 목회만 잘하면 돼. 엄마 가 바라는 것은 그것 뿐이야”라며 교회얘 기, 신앙얘기만 하다가 끊으시곤 합니다. 미국에 사는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있 고 바라고 싶은 것도 있으실텐데 제가 부 담될까봐 혹 제가 불편할까봐 말을 줄이 시는 거죠.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그러듯 저희 어머니도 제겐 그런 분입니다. 돌려 드리기가 불가능한 이 사랑, 나 또한 자식 에게 그 빚을 갚아야 할텐데 그것조차 쉽 지 않으니 탄식만 나옵니다. “ 아아~ 난 아버지라는 분은...
어찌된 사람인가~” 수년전 한국에 갔다가 고향집을 방문하 고 부모님을 뵙고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 다. 하룻밤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 머리맡에는 새 양말 하나가 놓여져 있었습 니다. 아버님이 아침에 일찍 산책나가시면 서 제게 갈아 신으라고 놔두신 것이었죠. 그걸 갈아 신으려다가 문득 요즘 생활이
많이 어려우실 때 양말 하나라도 더 갖고 계시는게 나으실 것 같다는 생각에 제가 전날 신고 온 양말 냄새 맡아보니까 아직 괜찮은 것 같아 다시 신은 후 아버님이 주 신 양말을 책상아래 밀어두고 그냥 아침 을 먹고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부 모님께 인사드릴 때 아버님 말씀이 “주목 사, 다시 만날 수 있으면 감사하겠지만 언 제나 우리 헤어질 때 이게 마지막 일수 있 다는 생각이 드네. 그렇게 되면 우리 천국 에서 만나세”하는 말씀에 울컥하는 맘을 참고 두 분을 뒤로 하고는 고속버스 터미 널로 걸어 왔습니다. 근데 버스를 타려는 데 대합실로 아버님이 급하게 뛰어 오시 는 겁니다. 손에 뭔가를 들고는 “주목사, 잠깐만!” 그리고 그분이 내미는 것은 제 가 아침에 갈아 신지 않은 새 양말이었습 니다. “주목사 이거 갈아 신고 가야지” 저는 “이거 때문에 여기까지 뛰어 오셨 어요? 아버님 두었다가 신으세요” 그래 도 아버님은 “아냐, 주목사. 내가 줄 수 있 는게 이것뿐인데 이거라도 신고 가” 저 는 거절할 수 없는 아버님의 사랑에 대합 실에서 양말을 갈아 신고 버스에 올랐습 니다. 아버님은 제 헌 양말을 주머니에 넣 으시고는 제가 떠날 때까지 대합실을 떠 나지 않으시면서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제가 갈아신은 양말은 마치 아버님이 제 두발을 품에 넣고 “내가 너를 얼마나 사 랑하는지 아니...” 하는 느낌으로 저를 감 싸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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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코로나로 늘어난 소셜연금 질문들 이혼 배우자 사망 시에도 연금 혜택 가능 가 되고 이를 초과할 때 매 3달러마다 1달 러씩 연금이 감소한다. 더 나이가 들기 전 에 버는 돈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고 세금 을 부과하며, 만기 연령 이후에는 비교적 경제활동이 어려운데다 이를 인위적으로 제한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들어있다. 그 이후 소득은 연방과 주정부 소득 한도 기 준으로 세금보고 여부가 결정된다. 아직 정확한 집계는 안됐지만 바이러스 가 창궐하면서 연금 신청이 늘어날 것으 로 예고됐다. 문의도 당연히 늘고 있다. 문의의 대부분은 초기 수령에 따른 수령 액과 조건들이다. 시니어들이 주판을 빨 리 튕겨보는 시간이 된 것이다. 연금 신 청과 수령에 관련된 트렌드를 질문을 토 대로 정리했다. 일을 하면 받을 수 없다?
아니다. 만기 은퇴 연령이 되는 달이나 지 난 후에 계속 일을 한다고 해도 연금 액수 가 줄어들지 않는다. 만기 은퇴연령이 지 나도 계속 일하면 연금 수령액이 더 많아 질 수 있다. 일하면서 내는 세금에 소셜시 큐리티 택스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기 은퇴 연령이 되기 전 몇 개월 동안 소 득이 일정 한도를 초과하면 연금 액수가 감소된다. 일을 하면서 만기 은퇴 연령이 되기 전에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연간 한 도 이상 소득의 매 2달러마다 연금이 1달 러씩 감소된다. 2018년도 경우, 그 소득 한 도는 1만7040달러다. 만기 은퇴 연령이 되 는 해에는 만기 은퇴 연령이 되는 달까지 다른 연 소득 한도는 늘어나 4만5360달러
미국 시민권자 모두에게 준다?
그렇지 않다. 소셜연금은 외국인과 단기 체류를 하는 비자 신분을 포함해 현재 세 금을 납부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혜 택이지만 납세 기준에 따라 조건이 되는 이들에게만 특정 연령이 됐을 때 제공되 기 시작한다. 동시에 납세 기준을 충족하 지 못했더라도 장애인이 됐거나, 배우자 나 부모가 사망한 가정에도 도움을 준다. 말 그대로 '사회적인 안정'을 위해 제공되 는 일종의 공공기금이라고 봐도 된다. 수 급자의 대부분인 4500만 명이 은퇴 노동 자다. 소셜연금은 엄밀히 은퇴한 시니어 들의 소득을 대체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 며 다만 일정 비율을 보조하는 것이 목적 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만기 은퇴 연령이 갈수록 늦어진다?
맞다. 43~54년생인 경우엔 만기 은퇴는 66세이다. 54년생은 2020년이 되어야 만 기 은퇴연령이 되는 것이다. 55년생은 여 기에 2개월, 56년생은 또다른 2개월이 추 가된다. 57년생은 만 66세 6개월이 되어 야 하며, 58년생은 66세 8개월, 59년생
은 66세 10개월이다. 60년 이후는 67세 로 결정되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만기 연령은 높아질 추세다. 일부에서는 조만 간 70세로 옮기지 않으면 연금이 조기에 바닥날 것이라는 우려도 표시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언제 신청하나?
시니어 10명 중 6명은 소셜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만기 은퇴 연령(66 세)' 이전에 수령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사회보장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66세 이전에 연금을 신청한 비율 은 61.7%로 나타났으며, 만기 연령인 66 세 신청자는 21.1%로 나타났다. 신청자 들 3명 중 1명(36.3%) 이상은 신청 자격 이 주어지는 62세가 되자마자 수령에 나 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만기 연령을 넘겨서 최대 액수를 받을 수 있는 70세 신청자는 4.7%에 불과했다. 67~69 세의 신청은 10.9%로 집계됐다. 은퇴를 꼭 해야만 받는다?
아니다. 생각보다 소셜연금 수혜 해당자 범위는 크다. 몰라서 못받는 경우도 많다 는 뜻이 될 수도 있다. 연금을 받는 사람 들 대부분이 은퇴자인 것은 맞지만, 다음 과 같은 상황에서도 수혜가 가능하다. 장 애인, 수급자의 배우자와 자녀, 수혜 자격 자의 이혼한 배우자 또는 사망한 근로자의 배우자나 자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망 근로자의 이혼한 배우자 또는 사망한 근로자의 피부양 부모 경우에도 연금 혜택 이 주어진다.
일하면서도 계속 받을 수 있나?
쉽게 말해 소득이 높으면 소셜연금 지급 액이 줄어드는 것이 원칙이다. 66세가 되 지 않은 경우에는 지난해 연 1만6920달 러의 한도액이 올해 소폭 올라 1만7040 달러로 정해졌다. 120달러가 오른 셈이 다. 이 액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2달러 당 연금 수혜액 1달러를 차감한다. 은퇴 적령기인 66세가 되면 소득 한도액이 2배 가량 늘어난다. 즉, 67세 시니어들은 소득 한도액이 없다. 다시말해 경제활동을 통 해 많은 돈을 벌어도 연금은 그대로 지급 된다는 것이다. 이혼 후 (사망)배우자 연금 받을 수 있나?
보통은 이혼을 하게되면 금전적인 관계 도 정리되고 특히 한인 시니어들은 매우 불편한 관계와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혼 배우자 자격으로 소셜연금을 신청하 기 힘들다고 토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 만 배우자가 40포인트 크레딧을 쌓는 동 안 내조 또는 외조를 했기 때문에 법적으 로 자격을 주는 것이며, 배우자 수령액의 50%(은퇴 만기연령 신청 시)를 당당하게 받을 수 있다. 다만 몇가지 기억해야할 조 건들이 있다. 전 배우자와 10년 이상 혼인 관계를 유지했다는 증명이 있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공동으로 보고한 세금 보 고 기록이다. 전 배우자가 62세 이상으로 수혜 연령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상황 에 따라 한 명을 통해 여러 명의 전, 현 배 우자들이 소셜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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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한인 학원들, 여름방학 맞이 온라인 강좌 일제히 개강 “여름방학동안 알차게 공부하세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콜로라도의 각 학군들은 사상초유의 학기내 중간 휴 교를 단행했다. 물론 일부 수업은 온라 인으로 대체해 진행했지만, 학생들이 갑작스럽게 학교를 다니지 않게 됨에 따라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홈스쿨 지 도에 애를 먹었다. 그렇게 어영부영 남 은 학기가 지나고 아이들은 이 상태에 서 다시 여름방학을 맞게 되었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올 가을 신학 기부터는 학교문을 다시 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코로나 사 태가 가을 학기 전까지 완전히 진정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일 부에서는 코로나 2차 감염이 시작되면 서 가을 학기도 무기한 연기되지 않을 까 하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남은 잔여학기를 온라인 대체수업으로 진행하는 바람에, 자녀들 대부분은 크 게 늘어난 집에서의 시간을 휴대전화 나 TV, 영화, 게임기 등에 빠져 보낸 경 우가 참 많았을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서 여름방학마저 알차게 보내지 않으 면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학기를 맞아 성적에 큰 타격을 입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여름 방학을 어떻게 계획하느냐가 다음 학 기에서 앞으로 나아갈지, 뒤쳐지게 될 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많은 한인부모들은 자녀들을 여름방학 동안 한인들이 운영하는 학원에 보내 서 수업을 듣게 한다. 그러나 올해는 상 황이 달라져 직접 학원을 방문해서 수 업을 받는 것이 어려워졌다. 모든 수업 을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 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많은 엄마들에게 이것은 매일 힘들게 시간 맞춰 자녀들을 학원까지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 하는 셔틀버스 운전수 신 세를 벗어났음을 의미하기도 하니 꼭 나쁜 것도 아니다. 집에서 머무르는 동 안 학원들을 이용하면 다음 학기는 훨 씬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 다. 주간 포커스는 초중고등학생 자녀 들에게 올 여름방학에 어떤 학원을 보 낼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현재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운영중인 한인 학원 3개의 온라인 여름강좌를 정리해 서 소개한다.
▶기간: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업시간 및 대상 ·오전반(1학년부터 12학년) : 월~목, 오전9시~오후 12시까지 ·종일반(6학년부터 12학년) : 월~목,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예스클래스
여름방학을 맞아 덴버 메트로 지역 한인 학원 3곳이 여름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굿모닝학원
굿모닝학원은 3학년부터 12학년까 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다. 특히 대학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고 등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SAT를 바 짝 준비할 수 있도록 매주 3회 4시간씩 SAT를 공부하게 한 후 토요일마다 실 전처럼 모의고사를 치게 하는 시스템 을 매년 여름마다 고수하고 있다. 또 독 해/쓰기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어휘력 을 증가시키기 위해 학년과 수업 레벨 에 맞춰 수업마다 단어시험을 쳐 매주 수십개의 단어들을 외울 수 있도록 돕 는다. 이 밖에도 대학 에세이를 잘 작 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에세이 워크샵을 운영 중이며, 이 워크샵을 통해 에세이 뿐만 아니라,대학 진학 상담 및 장학금 신청 등을 도와준다. 개인 과외도 가능 하다. ▶주소: 12395 E. Cornell Ave. #1, Aurora, CO 80014 (덴버) / 1175 Chapel Hills Dr. Colorado Springs, CO 80920 (콜로라도 스프링스-파익스 피 크 도서관) ▶전화: 720-689-0740 ( 사무실), 267-312-1058(휴대전화) ▶기간 ·독해/쓰기/수학클럽은 6월8일부터 7월 31일까지(8주 코스)
·SAT는 6월 8일부터 8월 1일까지(덴 버),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콜로라 도 스프링스) ▶수업시간 및 대상 ·독해/쓰기/수학클럽(3학년부터 10학 년) : 월, 수, 금 오전 9시 ~ 오후 12시까 지(3학년부터 10학년) ·SAT(9학년부터 12학년): 매주 월,수, 금 오후 1시~6시, 매주 토요일 12시~4 시까지 모의고사(덴버) / 매주 화,목,토 오전 10시~오후 2시30분(콜로라도 스 프링스)
엑셀 러닝 센터
엑셀러닝 센터는 공부하는 방법, 비판 적 사고(Critical Thinking) 및 문제해결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또 지 난 학기까지 배운 내용을 총정리해 복 습하고, 다음 신학기에 배울 내용을 선 행학습을 통해 미리 배워둠으로써 새 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11, 12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대학 진학 컨설팅을 통해 대학을 선택하는 것을 돕고 입학 원서 및 추천서 작성, 입학 지원서 및 에세이 작성 등을 지도 해 대학진학 준비를 도와준다. ▶주소: 13750 E. Rice Pl. #103, Aurora, CO 80015 ▶전화: 303-915-0030
예스클래스는 5명 정원의 소규모 온 라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부족한 부 분과 필요로 하는 부분을 최대한 지원 해주고 있다. 또 특화된 SAT 수업을 통 해 학생들의 성적을 평균250점 가량 향 상시켜 주고 있으며, 타 학원에서 제공 하지 않는 디베이트 클래스, 대회수학 까지 준비해두고 있다. 북클럽 비용을 따로 지불하지 않고 수업료에 포함되어 있으며, 복잡한 수업 스케줄은 학생들 이 짧은 여름방학 기간을 최대한 효율 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김 민정 원장의 고민이 역력히 드러난다. 이 밖에도 예스클래스에서는 개인 튜터 및 자원봉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주소: 6726 S. Revere Parkway, #120 ,Centennial, CO 80112 (덴버) / 400 S. McCaslin Blvd. #206 Louisville, CO 80027 (볼더) ▶전화: 303-656-9150 ▶기간: 6월 1일부터 6월 27일, 7월 6 일부터 8월 1일까지 (8주 코스) ▶수업시간 및 대상 ·초등학생: 수학, 읽기, 문법, 쓰기, 단 어, 북클럽(월, 화, 목 오후 12시30분~ 3 시30분, 수요일 오후 3시30분~4시 30 분) 단어수업(4시 30분~5시 30분) 토요 일 오전 북클럽, 6주간 디베이팅 수업 ( 수요일, 금요일 6월 8일~26일, 7월 6일 ~24일까지), 6주간 대회 수학 문제풀이 (화요일, 목요일 6월8일~26일, 7월6일 ~24일까지 6주간 대회 수학 문제풀이) ·중, 고등학생: 어휘(월, 목 오전9시 ~오후 12시), Pre-Calculus, Calculus (월, 수, 금 오후 4시~5시30분), SAT/ ACT반 (월~목 오전 9시~12시, 금 오 전9시-12시 모의고사)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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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안내
2020년 6월 영주권 문호
콜로라도지역 5명 선발, 각 2천불씩
가족이민은제각각 … 투자및종교는‘활짝’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0년도 킴보 장학생을 선발한다. 제33회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미주 한인 학생 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미 전 역에서 213명을 선발해 1인당 2천불씩 총 42만6천불을 지급할 계획이다. 콜로라도 주는 덴버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만불 이 지급될 예정이다. ◆ 신청 자격 ·2020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Official) ·2019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각종 수상증명 및 사회봉사 활동 내역(근거자료 사본 첨부) ·추천서(교사, 성직자, 봉사기관 단체장 등)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첨부 단, 모든 서류는 마감일 이전까지 해당 지사에 도착해야 한다. ◆ 신청서 해피빌리지(www.myhappyvillage.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신청 기간 2020년 5월 14일(목) ~ 7월 8일(수) ◆ 장학생 명단 발표 : 2020년 8월 14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 ◆ 주관 : 해피빌리지(Happyvillage) ◆ 주최 : 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 신청 및 문의처 : 덴버 중앙일보/ 주간포커스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2020년 6월 영주권 문호. <출처 : 연방 국무부>
6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1순위 및 취업이민 2순위가 전면 오픈됐다. 취 업이민 1순위는 승인가능일(Final Action) 및 접수가능일(Filing Date)이 전면 오픈됐 다. 취업 2순위의 승인가능일 및 접수가 능일도 모두 오픈됐다. 취업 3순위 숙련 직과 비숙련직의 승인 가능일은 2017년 11월8일로 11개월 진전됐으며, 접수가 능일은 2019년 4월1일로 동결됐다. 4순위 비성직자 종교이민 및 50만달러 간접투자인 5순위 리저널센터 투자이 민의 승인 가능일 및 접수 가능일은 지 난달과 동일하게 모두 전면 오픈됐다. 가족이민의 경우 1순위(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의 승인가능일 은 2014년5월22일로 두달 진전됐으며 접수가능일은 2015년 2월15일로 두달 3주 진전됐다. 2순위A(영주권자 배우
자, 미혼자녀)의 승인가능일은 지난달 과 마찬가지로 오픈된 상태이며 접수 가능일은 2020년5월1일로 두달 진전됐 다. 2순위B(영주권 성년미혼자녀)의 승 인가능일은 2015년 3월15일로 두달 진 전됐고 접수가능일은 2015년 12월01일 로 두달 3주 진전됐다. 3순위 시민권자 기혼자녀의 경우 승인가능일은 2008 년 4월15일로 한달 진전됐고 접수가 능일은 2009년 3월15일로 석달 진전됐 다. 또한 4순위 시민권자 형제자매의 승 인 가능일은 2006년 8월8일로 보름 진 전됐고 접수가능일은 2007년 7월31일 로 동결됐다. 한편 미국내에서 영주권 신청시에는 웹사이트 http://www.uscis. gov/visabulletininfo를 방문해 최종적으 로 영주권 신청 가능 날짜를 확인후 결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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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0 l Weekly Focus
코로나 사망자 10만명 넘은 미국
1만여명 넘게 직원 자른 허츠
정치권은‘경기 부양책’격돌
임원들은 파산 직전 보너스 챙겨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6일 10만 명 을 돌파했지만, 대응과 경기부양책을 놓고 공화·민주당이 여전히 기 싸움 을 하면서 미국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는 11월 대선에서 맞붙을 예정인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 통령도 이날 마스크 착용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면서 위기 상황에서도 정치 권이 당파 싸움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 판이 커지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6일 낮 12 시 45분 10만 명을 넘어섰다. 전 세계 총 사망자(35만여 명) 3분의 1에 가깝 다. 현재 미국의 50개 주가 모두 부분 적·전면적 경제 재가동에 나선 가운 데, 이 중 18개 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22개 주도 기 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CNN이 보 도했다. 이 가운데 공화당은 6월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예산 법안 제출 의사를 밝 히며 민주당과의 격돌을 예고했다. 미 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26 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달쯤 우리 는 아마 또 다른 법안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라면서 “이는 일전에 하원을 통 과한 3조 달러의 법안은 아닐 것”이라 면서 민주당 법안에 대한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5일 하원에서 3조 달러 부양책을 통과시킨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설전도 점입가경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스크를 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사진 옆에 “트럼프가 공개적으로 마스 크를 쓰지 않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 며 조롱하고 있는 글을 리트위트했다. 이에 바이든 전 부통령은 오히려 마스 크 착용 사진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프 로필 사진으로 등록한 뒤 CNN과의 인 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바 보”라고 맞받아쳤다.
제출한 서 류에 따르 면 지난 22 일 델라웨 어주 법원 에 파산 신 청을 한 허 츠는 사흘 전인 19일 임원 340명에게 모 두 1620만 달러를 지급했다. 단 2021년 3월 31일 전에 회사를 그만둘 경우 반 환하는 조건이다. 보너스 지급 사흘 전 CEO로 승진한 폴 스톤은 70만 달러를 받았고, CFO 자메르 잭슨은 60만 달러 를 받았다. 마케팅책임자인 조디 앨런은 19만 달러를 받았다. 회사 측은 CNN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지만, 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핵심 인력들이 퇴사할 경우 미 칠 위험성 때문에 보너스 지급이 필요 하다고 설명했다. CNN은 “회사는 지 난달 14일부터 절반에 달하는 1만4300 여명을 해고한 현실에서 이 같은 보너스 지급은 좋게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창립 102년 만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 국 2위 렌터카 업체 허츠가 경영진에게 는 모두 1600만 달러를 보너스로 준 것 으로 드러났다. 허츠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올 들어 항공 여행이 급감하 면서 경영난이 심화했다. CNN은 26일 “허츠가 파산 신청 직전 경영진에게 상여금 수백만 달러를 지급 했다”고 전했다. 경영난에 직원을 만명 넘게 해고하면서 경영진에게는 보너스 를 두둑이 챙겨준 것이다. 앞서 파산 신 청을 한 대형 유통업체 JC페니도 주요 경영진 4명에게 각각 100만 달러 이상 보너스를 지급해 논란이 됐다. CNN은 “이른바 ‘리텐션 보너스’ 는 파산 기업에서 경영진이 회사를 떠나 지 못하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쓰 인다”면서도 “채권자에게 빚을 갚지 는 않고, 직원에게는 급여를 주지 않으 면서 이미 상당한 보수를 받는 경영진부 터 챙기는 건 불편한 일”이라고 지적했 다. 허츠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국민 코로나19 지원 현금 사용처 1위 청구서 결제” 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현금의 최다 사용처가 각종 청구서 결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 미 경제전문 매체 마켓워치가 26일 보도했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의 설 문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0%는
정부 지원 현금을 휴대전화, 전기·가 스·수도 요금, 임대료 등 각종 청구서 결제에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어 저축(14%), 생필품 구입(10%)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유고브는 "미국민들이 미래가 얼마나 엄혹하게 될지 잘 인지하고 있는 것"이 라고 진단했다.
경제학자들이 앞서 수행한 연구 결과 도 유고브의 이번 설문 결과와 크게 다 르지 않다. 1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 에서 상당수가 정부 지원 현금을 음식 과 비내구재 구입 등에 지출하거나 임 대료를 내고 청구서를 결제하는 데 썼 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 가 어려워지자 지난 3월 2조2천억달러( 약 2천70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 지 법안을 마련하면서 개인과 가족에 현금을 지급했다. 연소득 7만5천달러(약 9천200만원) 이하 성인에게 1천200달러(약 147만 원)짜리 수표를 보내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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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0 l Weekly Focus
‘거리두기 실종’재확산 우려
IT공룡 정상화 시동
전국 해변·공원 연휴 인파 … 방역수칙 나몰라라
애플스토어 재개장·구글 사무실 출근 재개
코로나19 봉쇄령이 완화된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캘리포니아를 비롯 해 미 전역의 해변과 공원, 등산로 등에 수십 여 만명의 주민들이 몰려 보건당 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한꺼번에 몰려나온 주민 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 될 것을 크게 우려하면서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거듭 당 부했다. 25일 미 전국의 코로나 19 사망 자가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코로나 19 봉쇄령 완화와 메모리얼 데이 연휴 가 겹치면서 남가주 해변을 포함해 미 전역의 해변과 공원, 등산로 등에는 2 개월 만에 바깥나들이에 주민들이 대
거 몰렸다. LA카운티 보건국은 “메모리얼 연휴 기간 다시 열린 해변들에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온 주 민들이 적지 않게 눈에 띠었고, 베니스 보드워크 등에서는 사회적 거리 지침이 지켜지지 않아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 고 지적했다. LA카운티 당국은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등산객 들이 많아 이튼 캐년 출입을 다시 금지 한다고 밝혔다. 미주리주 관광지인 오자크 호수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메모리얼 연휴를 즐 겼다. 하지만 요트 클럽과 야외 바, 수 영장 등에 모인 대부분의 사람은 사회 적 거리 두기를 무시했고, 마스크도 착 용하지 않았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오자크 호 수’ 영상에는 좁은 공간에서 주민들 이 밀착한 상태에서 음주와 수영을 줄 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고, ‘사회 적 거리 두기‘ 안내문 앞에서 수십여 명이 몰려 있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미국 내 애플 스토어를 재개장하고 구글은 다음 달부 터 일부 직원들이 사무실로 출근하도록 하는 등 미국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운 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애플은 이번 주부터 미국에서 체험형 매장인 애플스토어 약 100개를 추가로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과 경제매체 CNBC가 26일 보도했다. 애플은 다만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부분 매장이 매장 앞에서 온라인 으로 주문한 상품을 가져가거나 수리 서 비스인 '지니어스바' 이용을 위해 제품을 맡기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 다. 고객이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점포에서는 체온 검사를 받아야 하고 사 회적 거리 두기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 을 해야 한다. 구글은 6월 6일부터 사무실을 다시 문 열겠다고 밝혔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는 이날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다음 달 6 일부터 일부 직원들이 사무실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출근 인원은 사무
실 정원의 10%로 제한될 것이라고 밝 혔다. 피차이 CEO는 "우리는 사회적 거 리 두기와 위생 지침이 지켜지도록 하 기 위해 철저한 보건·안전 조처를 시 행할 것"이라며 "따라서 사무실은 여러 분이 떠날 때와는 다르게 보이고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피차이 CEO는 9월께에는 사무실 정원 의 최대 30%가 채워지기를 기대한다면 서 "이는 여전히 사무실에 올 필요가 있 는 사람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지겠지만 사무실에 오고 싶은 사람은 대부분 그럴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구글의 사무실 재개 결정이 영 구적인 원격근무를 지원하겠다는 계획 을 발표한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트위 터와 대비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라스베이거스, 이르면 내달 4일 재개장 코로나 사태로 인한 폐쇄로 정적이 흘 렀던 라스베이거스가 내달 초부터 활력 을 되찾을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 리 뷰 저널은 네바다주 스티브 시소락 주 지사가 주내 모든 카지노에 대한 재개 장일을 내달 4일로 잠정 결정했다고 지
난 23일 보도했다. 코로나 사태로 휴업 에 들어간지 78일만이다. 시소락 주지 사는 네바다주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자 및 병원 입원환자 수가 지난 2주 연속으 로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계속 감속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
린 것으로 전해졌다. 재개장일은 주게임조정위원회의 미팅 을 통해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재개장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는 각 카 지노들은 재개장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규제를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일부 슬롯머 신들의 가동이 중단되며 딜러와 참가자 들 사이에는 플라스틱 칸막이가 설치된 다. 또한 게임 인원으로는 룰렛게임 4 명, 주사위던지기는 6명으로, 카드게임 은 테이블 당 3명으로 각각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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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거래 예상 깨고 증가
경제 회복 징후 코로나19 사태 의 안정화와 50여 개 주정부의 경제 활동 재개가 가속 하는 가운데 국내 경제가 저점을 지 났다는 징후가 포 착되면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방교통안전국(TSA), 연방노동부, 센서스, 부동산 조사업체, 온라인 식당 예 약사이트 등이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경 제 전문가들은 소비 반등, 부동산 시장 개 선 및 주택가격 안정세에 있다며 국내 경 제가 최악은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4월 신규 주택 거래 대폭 하락이라는 전 망을 뒤집고 실제 거래 건수가 전달보다 되레 1% 상승했다. 상승 폭이 크지 않아 보이지만 전망치 22% 급감과 비교해보 면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는 게 부동산 업 계의 설명이다. 신규 주택 거래 중간가격 은 연율 조정치로 8.5% 정도 떨어진 30만 9900달러였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발표한 지난 3월 전국주택가격지 수는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전년 대 비로도 4.4%나 오른 수치다. 신규 건축 수요도 되살아나고 있다. 전국주택건축 협회(NAHB)4월 급락했던 건축 수요가 5 월 다시 반등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전국모기지은행협회(MBA) 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 주간 모기지신 청지수가 258.9로 나타났다. 올해 최저점 인 182.6(4월 10일 주간)보다 무려 41.8% 나 급격히 늘었다. 즉, 주택 건축 및 매입 수요도 되살아나는 조짐이 보인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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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비무장 흑인 경찰 무릎에 목 눌려 사망 미국의 비무장 흑인 남성이 경찰의 가혹 행위로 숨지면서 연방수사국(FBI)이 수사 에 나섰다. 26일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 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1명이 경 찰의 강압 체포 행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전날 위조 수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로 의심되는 흑 인 남성을 강제로 체포하던 과정에서 일어 났다. 이 사건은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행 인이 경찰의 가혹 행위를 찍어 소셜미디어 에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경찰이 자신의 무릎으로 흑인 남성의 목을 누르고 있고, 흑인 남성이 일그러진 표정으로 "숨 을 쉴 수 없어요, 나를 죽이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행인들은 경찰을 향해 흑인이 숨질 수 있다며 목을 누르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 았고 옆에 있던 다른 경찰은 행인의 접근 을 막은 채 가혹 행위를 방치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흑인 남성은 이내 코피를 흘리며 미동도 하지 않았고, 들것에 실려 구급차 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음주 상태 로 의심되는 용의자가 물리적으로 저항했 고, 수갑을 채워 체포하는 과정에서 발생 한 사고로 용의자가 숨졌다는 성명을 내놓 았다. FBI와 미네소타 형사체포국(BCA)은 동영상을 통해 경찰의 가혹 행위가 확인됨 에 따라 흑인 남성의 사망 경위에 대한 수 사에 착수했다. ◎ 한인타운서 칼부림 버몬트가서 남성 사망 LA 한인타운 3가와 버몬트가 인근에서 칼
부림 살인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 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11 시 45분께 한인타운 3가와 버몬트 인근 지 역에서 3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 이 다툼을 벌이던 상대 남성을 칼로 수차 례 찔러 중상을 입혔다. 칼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가해 남성은 사건 현장에서 체포됐다. ◎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워프서 화재 45번 부두 소실 샌프란시스코의 관광지로 잘 알려진 피 셔맨스 워프에서 23일 대규모 화재가 발 생해 일부 시설이 소실됐다고 CNN과 ABC 방송이 보도했다. 불은 이날 오전 4 시 17분께 피셔맨스 워프 내 45번 부두의 창고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125명이 넘는 소방관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소 방선도 부두 주변에 배치돼 진화를 지원 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를 통상 4개 소방서가 출동해야 하는 규모인 4등급 경 고 화재로 분류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 서는 이날 화재로 45번 부두의 4분의 1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부두 남쪽의 건물 2채 도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다만 인명 피해 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이 부두는 모든 사람이 대피한 상태다. 제2차 세계대 전 때 건조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 한 군함 'SS 제러마이아 오브라이언'도 이 부두 옆에 정박해 있었으나 다행히 화마 를 피했다. 샌프란시스코소방서 대변인 조너선 백스터는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 불길이 말 그대로 배를 덮치고 있었다" 며 "소방관들이 배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 날 불이 난 창고는 북부 캘리포니아산 게 를 가공하는 대규모 처리시설과 사무실이
있는 곳이다. 조사 요원들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 운전자 “경악” 조지아주의 한 여성이 남동생을 옆자 리에 태우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공 중에서 거북이 한 마리가 날아와 앞유리 창을 깨고 박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 역 WSAV-TV 와의 인터뷰에서 레이토 냐 라크는 최근 동생과 함께 차를 타고 가 던 중 갑자기 마치 벽돌같은 물체가 먼 앞 에서 차 앞유리창으로 날아오는 것을 보 았다고 말했다. 그것을 보는 순간 그는 급 히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늦췄고 그 물 체는 앞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반은 차 안 에 반은 유리창 밖에 걸친 채 유리창에 박 혔다. 거북이였다. 옆 좌석에 타고 있던 남 동생 케빈 그랜트는 거북이가 부딪치면서 깨진 유리 파편들이 쏟아져 들어와 두 손 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약간 부상을 입었 다. 하지만 경미한 찰과상일 뿐이라고 그 는 경찰에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채 텀 카운티 경찰은 승용차를 현장에서 견 인해 길가로 치운 다음에 거북이를 유리 창에서 빼냈다. 이 거북이는 인근 동물병 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충격 시 입은 상처 때문에 얼마 후 숨졌다고 지 역 언론들은 보도했다. 운전자 라크는 자 기 차 앞에서 달리던 차량이 아마도 거북 이를 먼저 치어서, 그 거북이가 날아와 자 기 차 유리에 박힌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 찰은 차 앞유리가 조금만 더 얇았거나 운 전자가 감속 페달을 밟지 않았더라면 상 당히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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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한인사회, 6월부터 경제활동 대폭 재개 기대감
의류는 온라인 대세 속 대안찾기
한인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 른 ‘셧다운’에 돌입했던 침체기에 서 벗어나 재도약의 준비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주정부 및 지방정부의 잇 따른 경제 활동 재개 조치가 취해지면 서 속속 영업 재개에 나서는 업소들이 등장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전체 업소 중 25%에 해당하는 대형 샤핑몰에 입주한 업소들의 경우 몰 자체가 폐쇄되면서 렌트비 부담 등 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미 용 및 네일샵 업소들에 대한 영업 재 개 조치가 이르면 이번 달 말에 내려 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재개업 준 비에 분주하다는 것이다. 한인 요식업계도 경제 활동 재개에 내 심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현재 주문과 배달에만 의존하고 있지만 경제 활동이 더 활발해지고 사무실 복귀 업체가 늘 어나면 그만큼 매출 증가에 청신호가
켜지는 셈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한국과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힘든 시 기를 보내고 있는 한인 여행업계도 경 제 활동 재개 조치가 실시되면서 내부 적으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호관광이나 US아주투어, 푸른투 어 등 주요 여행 업체들은 영업 재개 시기를 하반기로 설정하고 국내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에 몰두하 고 있다. 엘리트투어와 같은 특화 여 행 업체들의 경우 골프나 청정지역 관 광 등 특화 상품을 개발에 완전 영업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 한인 호텔업계도 영업 재개에 나서고 있다. 한인 호텔 중 가장 먼저 영업 재개 에 나선 곳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이 다. 지난 18일 재영업에 돌입한 옥스포 드 팔레스 호텔은 호텔 입구에 체온감 지기와 방명록, 위생물품 등을 비치해 방역에 중점을 두면서 객실 및 연회 시 설 예약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경제 활동 재개와 관련해 환영 의 뜻을 나타내고 있지만 기대감의 결 이 조금 다른 업종들도 있다. 한인 의류 업계는 경제 활동이 완전 재개되더라 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의 영업 형태 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 류 소매체인들의 잇따른 파산과 폐업 으로 오프라인 판매망이 줄어든 대신 온라인 판매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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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 8명‘대통령 장학생’선발 올해 대통령 장학생(US Presidential Scholars)으로 미 전역에서 한인 학생 8명 이 선발됐다. 연방 교육부가 지난주 발표 한‘2020년 대통령 장학생’선발자 명단 에 따르면 한인 추정 성씨 기준으로 총 8 명의 한인 학생이 선정된 것으로 집계됐 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하버드 웨스트레익 스쿨에 재학하는 케이틀린 정 양이 예술 장학생으로 뽑혔다. 이밖에 ▲이동준(뉴저지-버겐카운티 테크니컬고교) ▲이영은(뉴저지-노던밸
리 리저널 고교) ▲그레이스 박(알래스 카-파크 홈 스쿨) ▲송의진(하와이-카이 저 고교) ▲이사벨라 조(일리노이-노던 쇼어 컨트리 데이 스쿨) ▲이성건(루이지 애나-배이턴 루지 마그넷 고교) ▲이다 경(네바다-코로나도 고교) 등이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 장학생 은 SAT나 ACT 점수와 장학관의 추천 등 을 종합적으로 심사, 전국에서 총 161명 이 뽑혔다.
캘리포니아주 교회 다시 예배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코로나19 관련 봉쇄령 해제의 일환으로 교회와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에서 대면 예배 등 활 동 재개를 허용했다. 25일 주 보건국은 교회 등 종교 시설의 참석인원을 건물 수용인원의 25%로 제 한하고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단체 종교활동 재개를 일부 허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또 헌금함이나 헌금 접시를 돌리는 예배 절차는 금지된다. 주 보건국은 “가이드라인 준수를 조 건으로 대면 집회가 허용되지만 노인과 폐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층에게는 온 라인 예배 등의 원격서비스를 지속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주 보건국이 밝힌 가이드라인에는 예배 참석 시 지켜 야 할 사항을 비롯해 직원과 자원봉사자 일상 안전수칙이 포함돼있다. 무엇보다도 예배 참석자들이 ▲체온 측정으로 열이나 다른 증상 여부를 확인 하고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번 완화조치로 대면 예배가 재개되 면 ▲예배 참석자들에 대한 발열 검사 및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비치가 의무 화되고 ▲참석 인원은 3주간 건물 수용 인원의 25%, 또는 최대 100명으로 제한 되며, 그리고 비말 전파로 인한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찬양과 다 함께 암송하는 순서를 생략하거나 6피 트 거리두기가 지켜지도록 찬양과 암송 하는 공간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기도서, 방석, 깔개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함께 식사를 나 누고 악수하거나 포옹하는 행위도 금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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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0 l Weekly Focus
배송업체 쿠팡 부천센터 확진자 63명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후 거세진 사퇴론
1600명 근무하는 콜센터로 번져
국민 10명 중 7명 “윤미향 물러나라”
코로나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온라인 배송업체 쿠팡사(좌)와 신선식품 배송업체인 마켓컬리사의 배송차량.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좌)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자 전 정의연 이사장.
코로나 사태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온라인 배송업체 쿠팡과 마켓컬리의 물 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퍼지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쿠팡의 경기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은 인근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콜센터로까지 번 졌다. 방역 당국은 27일 오후 "이날 확 진 판정을 받은 경기 부천의 유베이스 콜센터 직원은 주말인 지난 23~24일 쿠 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후 감염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콜센터에 출 근해 근무한 25일 오후 인후통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회사에 알린 후 자가 격 리와 함께 26일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 날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콜센터 직원은 1600명으로 166명 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에 이스콜센터 직원(207명)의 8배 규모다. 부천시는 이 콜센터 건물 옥상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 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쿠팡의 경기도 부천 물류센 터 관련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어났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7명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금 회계 논란 등을 일 으킨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 선인(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국회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이라 는 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오마이뉴 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가 윤 당선인의 향후 거취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사퇴해야 한다’ 는 응답은 70.4%였으며 ‘사퇴할 필요 가 없다’는 응답은 20.4%에 그쳤다. ‘ 잘 모름’은 9.2%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윤 당선인의 사퇴 를 원하는 비율이 높았다. 특히 20대 (80.4%), 30대(75.1%), 60대(76.4%), 30 대(75.1%)에서 사퇴 응답 비율이 높았 다. 이념성향과 지지하는 정당을 가리 지 않고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다수인 점도 눈에 띈다. 보수층과 미래 통합당에서는 ‘사퇴해야 한다’는 의 견에 공감하는 비율이 80%를 넘었다. 특히 진보층(57.1%)과 민주당 지지층 (51.2%)에서도 ‘사퇴’ 의견이 절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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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49명이 급증했다. 방역 당국 은 1300명의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이 구내식당이나 흡연실에서 마스크를 쓰 지 않은 채 접촉하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류센터와 납 품 업체 직원 등 152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 로 보인다. 신선식품 배송업체인 마켓컬리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에서도 이날 일용직 1 명(여·44)이 확진 판정을 받아 물류센 터 일부가 폐쇄됐다. 지난 24일 하루만 근무했고, 물류 창고에 들어온 포장 상 품을 고객 주문에 따라 장바구니에 담 는 업무를 맡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쿠 팡 직원과 친구 사이로 지난 23일 대전 의 한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에 함께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직원과 접 촉한 300명은 자가 격리 대상으로 지정 됐고, 검사가 진행 중이다. 상황이 이렇자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히고 체육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9157명에게 접촉해 최 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해 5.5%의 응답 률을 나타냈다.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 (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 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 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 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윤 당선인과 정 의연의 기부금 유용 논란 등을 제기한 이후 윤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은 눈덩 이 불어나듯 커지고 있다. 이 할머니는 이후 지난 25일 2차 기자회견에서도 윤 당선인을 ‘배신자’라고 저격하며 “ 사리사욕을 채워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고 말했다. 또 “( 윤 당선인이) 생전에 할머니들을 이용하 고 장례 때 가짜 눈물을 흘렸다”며 할 머니들을 동원해 기부 활동을 해놓고 식 사도 제대로 사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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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기부금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도전
기부금 모금 투명성 강화하기로
홍영표-우원식과 3파전 전망
기부금 사용출처 논란으로 문닫힌 정의연.
한국정부가 기부금 모집단체들의 모 금·사용실적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기부금 모금 활동의 투명성을 높여 정의 기억연대(정의연)의 부실회계·후원금 횡령 의혹이나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등의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기 부금품 모집 관련 내용을 취합해 통합 공 개하는 ‘기부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 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 8억5 천만원을 투입하며 내년 1월 가동을 목표 로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있다. 기부통합관리시스템은 기존 ‘1365자 원봉사’ 사이트의 일부인 ‘1365기부 포털’ 코너를 분리해 확대 개편하는 것 으로, 현재 소관 부처별로 관리하고 있는 기부금 모집단체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 아 제공하게 된다. 정부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 한 법률(기부금품법)을 적용받는 모집단 체 모두 이 시스템에 기부금품 모집계획 서와 사용내역서 등 핵심 정보를 의무적 으로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1365 기부포털에도 기부금 모집·사용실적이
공개되고 있지만 권장 사항이어서 모든 기부금 모집단체의 현황을 파악하기 어 렵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부금품 모집·사 용 관련 내용을 다 등재하도록 하고 국세 청 공시내용도 연계해 한곳에서 기본적 인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하려는 것”이 라고 “이를 통해 기부금품 모집 활동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내년 이후 시스템이 안정되면 지방자치단체 자체 운영 시스템도 연계 하는 등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발전시 킨다는 구상이다. 행안부는 또한 기부금 모금 내역과 사용정보 공개 의무를 강화 하는 내용의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 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도 추진 중이다. 현재 법제처에서 심사 중인 이 개정안은 기부자가 기부금품 모집자에게 모집·사 용 내역 공개를 요청할 경우 모집자가 14 일 안에 관련 내역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 용을 담고 있다. 또 모집자는 기부금품 모 집을 완료했거나 모집된 기부금품을 다 른 목적에 사용한 경우 사용명세 등을 인 터넷 홈페이지에 30일 이상 게시해야 한 다. 기존 게시 기간은 14일이었다. 이 시행령 개정안은 이영학 후원금 유용 과 엉터리 시민단체 ‘새희망씨앗’ 사 건 등을 계기로 추진된 것이다. 2018년 12 월과 작년 12월 두차례 입법 예고됐으나 기부금 모집단체 측의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지연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법제처에서 개 정안을 심사 중이며 이르면 내달 중 심사 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차 기 당 대표에 도전한다. 이 전 총리는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자 워크숍에 서 기자들과 만나 8월 전당대회 출마 여 부에 대해 “며칠 안에 (발표할 것)”라 고 말했다.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출 마 결심을 굳혔다. 출마 선언은 다음 주초 정도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여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 전 총리는 당 대표가 되더라도 민주당 당헌에서 규 정하고 있는 대권·당권 분리 규정에 따 라 내년 3월 사퇴해야 하는 ‘7개월 당 대 표’에 그친다. 하지만 이 7개월은 이 전 총리의 약점으로 꼽혀 온 당내 지지 기반 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만큼 이 전 총리가 대권 플랜의 승부수를 던졌다 는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이 전 총리 측근들 사이에서는 7 개월 당 대표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 크를 감수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이 없 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로서 대선 전 ‘1 차 검증’을 받고 당내 세력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결과적으로는 우세했던
여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총리.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워크 숍에서 당선자들을 만나 “(내가 투표장 에서 직접) 확인은 못 했지만 문재인 대통 령 내외의 표를 받고 당선된 이낙연입니 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일각 에서는 전대를 앞두고 친문 표를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 전 총리가 당권을 쥘 경우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여권 대선 주자 1위 를 달리고 있는 그의 입지는 지금보다 더 탄탄해질 가능성도 있다. 이로써 올해 8 월 29일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는 이 전 총리, 홍영표 우원식 의원 간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걱정 반, 기대 반’ 초등 첫 등교 날 27일 오전 강원 춘천시 금병초등학교에 서 아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등교하고 있 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1∼2, 중3, 고2학 년생의 등교수업이 재개된 이날 전국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확진자 40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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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재수 1심 판결에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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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법원 판결에 불복
지난해 11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 에 출두하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금융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 은 혐의로 기소된 유재수(56)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이 항소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을 이유 로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유 전 부시장의 2심 재판은 서울고등법원 에서 열리게 된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달 22일 유 전 부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 년, 벌금 9천만원을 선고했다. 뇌물 수수 액인 4천221만원도 추징금으로 선고했 다. 재판부는 "금융위원회 공무원인 피 고인이 반복적으로 뇌물을 수수한 것으 로 비난 가능성이 적지 않다"면서도 "피 고인과 공여자들 사이에 사적 친분이 있 었던 점은 부인할 수 없고, 개별 뇌물의 액수가 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양 형 이유를 밝혔다. 유 전 부시장은 2010∼2018년 투자업 체나 신용정보·채권추심업체 대표 등 4명으로부터 금품을 챙기고 부정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나 집행유예가 선고되면서 석방됐다. 유 전 부시장 측 은 아직 항소하지 않은 상태다.
◎ 진돗개 입양 2시간도 안돼 개소주용으로 도살 … 경찰 수사 지인을 통해 다른 곳으로 분양 보낸 강 아지 2마리가 곧바로 도살됐다는 내용 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과 관련해 경찰 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 는 최근 한 시민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 의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 혔다. 이 시민은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에 '입양 보낸 지 2시간도 안 돼 도살당했 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친한 지인 소개 로 17일 한 가설재 사업장에 진돗개 모 녀 2마리를 보냈다"며 "혹시나 못 키우 면 다시 돌려주고 내가 언제든 가서 볼 수 있다는 조건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사진을 보내준다고 하기에 기다렸지만 다른 강아지들 사진 이 와서 다시 진돗개를 반환해달라고 요 청하니 연락이 끊겼다"며 "경찰 신고 후 알아보니 개소주를 해 먹겠다며 도살업 자에게 의뢰해 진돗개들을 도살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달 18일 신고를 받 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진돗개를 분양받은 업주가 도살업 자에게 의뢰해 강아지 2마리를 모두 도 살한 사실을 파악했다. 이 청원인은 반 려동물에 대한 책임을 지우기 위해 일정 금액의 비용을 받는 '책임 분양' 형식으 로 진돗개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 찰은 추후 진돗개를 분양받은 업주를 불 러 조사한 뒤 횡령이나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한다는 방 침이다. 해당 청원 글에는 이날 오후 5시 까지 2만5천972명이 동의했다. ◎ 어린이보호구역서 초등생 탄 자전거 추돌…고의 논란
경북 경주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 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이 탄 자전거를 승 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경주경찰서에 따르 면 25일 오후 1시 40분께 동천동 한 초등 학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모퉁이를 돌면서 앞서가던 자전거를 덮쳤다. 이 사 고로 자전거에 탄 초등학생 A(9)군이 다 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승용차 가 자전거를 뒤에서 들이받는 장면이 찍 혔다. A군 가족은 사고를 낸 승용차가 인 근 놀이터에서 200m가량 쫓아와 일부 러 낸 사고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A군이 초등학생인 운전자 자녀와 다퉜는데 운 전자가 뒤쫓아와서 고의로 사고를 냈다" 고 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 B씨를 상대 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주·청도서 패러글라이더 잇따라 추락…1명 실종·2명 부상 26일 경북에서 패러글라이더 추락 사고 가 잇따라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께 경주시 건 천읍 한 야산 인근에서 A씨가 탄 패러글 라이더가 하강 중 활강장 주변 나무에 부 딪히면서 A씨가 4∼5m 높이에서 추락 했다. 현재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A씨를 응급처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 전 11시 57분께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한 야산에서 2명을 태우고 활공 중이던 패 러글라이더가 갑자기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 과정에 패러글라이더 조종사가 실 종돼 구조대가 주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패러글라이더에 타고 있던 체험객 은 약간의 상처만 입은 채 구조대에 발견 됐다. 떨어진 패러글라이더는 조종사와
체험객이 함께 타고 야산에서 활공해 평 지로 내려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 다. 경찰은 수색 작업이 끝나면 사고 경 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20대 소방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일 힘들다" 글 남겨 20대 소방관이 일이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 27일 인천소방학교 등에 따르면 이 날 오전 10시께 인천시 서구 한 아파트 작은방에서 해당 기관 소속 A(29) 소방사 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소방사의 어머니 는 인천소방학교 측으로부터 "아들이 출 근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가 숨진 아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미혼인 A 소방사는 해당 아파트에서 어 머니 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날 어머니 는 오전 일찍 외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소방사의 컴퓨터에서 "소방학 교에서 근무하는 게 힘들다"는 내용 등이 담긴 유서를 발견했다. A 소방사는 최근 인사발령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인천소방 학교에서 지출(경리) 업무를 담당해왔다. 인천시 서구에 있는 인천소방학교는 훈 련시설을 갖추고 인천 소방공무원을 대 상으로 교육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경찰 은 유서 내용 등을 토대로 A 소방사가 극 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 다. 인천소방학교 측은 A 소방사가 야간 대학을 다니는 등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였던 직원이라고 설명 했다. 인천소방학교 관계자는 "어제(26 일)까지만 해도 고인과 관련해 전혀 이 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다"며 "동료 소방 관들이 모두 비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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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시리아 북서부서 사제폭탄 폭발 … 터키군 2명 부상
시리아 북서부에서 터키군 차량을 겨냥 한 사제폭탄이 폭발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 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7일(현 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주(州)의 M4 고속도로 인근에서 사제폭탄이 폭발 해 터키군 장교 1명과 병사 1명이 부상했 다고 전했다.
M4 고속도로는 시리아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요 수송로다. 현지 소식통 은 시리아인권관측소에 "터키군 호송 차량이 지나갈 때 폭탄이 폭발했으며, 부상자 1명은 중상"이라고 말했다. 정부군은 지난 연말부터 이들립 일대 에서 총공세를 펼쳐 반군을 터키 국경 근처로 밀어붙였으며, 반군을 돕기 위 해 이들립에 배치된 터키군과도 직접 교전을 벌였다. 이에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의 블 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 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3월 모스크바에서 회담하고 휴전하기로 합 의했지만, 지금까지도 이들립 일대에서 는 산발적인 교전과 테러 공격이 끊이 지 않고 있다.
짐바브웨 농촌여성들 전기오토바이 타고‘빈곤 탈출’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농촌지역 여성들 이 전기오토바이를 통해 시장에 물건을 내다 팔고 가사도 돌보면서 빈곤에서 벗 어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세바퀴 달린 전기 오토바이는 '함바'로 불리며 태양열 충전 리튬이온 배터리로 동력을 얻는다. 이는 '모빌리티 포 아프리카'(Mobility
for Africa)라는 스타트업이 시범사업으 로 운용하는 것이다. 오토바이를 최대 5명의 여성에게 리스해준다. 여성들은 오토바이로 장에다 농산물을 실어나르 고 마을 사람들에게 운송 서비스를 제 공하며 가사 일을 돕는 데도 쓴다. 작년 2월부터 함바 시범사업을 관장하 고 있는 파드자이 마브후나는 여성들이 단체로 함바를 리스하려면 월 15 달러 (1만8천500원)면 된다고 말했다. 함바 는 최대 주행거리가 100㎞이다. 농촌 보건직원인 팜히드자이 무투니 아(35)는 함바가 도입되기 전 많은 여성 이 집에서 출산하거나 교통수단이 없어 가장 가까운 진료소까지 12㎞를 걸어가 야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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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아마존 열대우림뿐 아니 라 대서양 삼림도 대규모로 파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전체 국토를 6대 삼림 지역으 로 나누며, 그 중 마타 아틀란치카(Mata Altantica)는 대서양 연안과 남부·남동 부 내륙지역을 따라 형성돼 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환경 관련 비정부기구(NGO)인 'SOS 마 타 아틀란치카'는 브라질 국립우주연구 소(INPE)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작성된 보 고서를 이날 공개하면서 지난 2018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 사이 마 타 아틀란치카에서 파괴된 삼림 면적이 1만4천502㏊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전 1년간의 파괴 면적 1만1천399㏊ 와 비교하면 27%가량 늘어난 것이다.
삼림 파괴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남동 부 미나스 제라이스주로, 축구 경기장 6 천개 넓이에 해당하는 삼림이 사라졌다. 아마존 열대우림과 마찬가지로 마타 아 틀란치카의 삼림 파괴가 늘어나는 것은 브라질 정부의 느슨한 환경정책 때문으 로 지적된다. 마타 아틀란치카에서는 농 경지 개발이 대대적으로 이뤄지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코로나로 올해 일자리 50만개 증발”전망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50만개 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가고 용정책공단(ANPAL)의 밈모 파리시 이 사장은 26일(현지시간) 상원 노동위원 회에 출석해 이같이 예측했다. 이는 올 해 경제성장률을 -8%로 잡은 이탈리 아 정부의 거시 경제 전망에 기초한 것 이다. 하지만 일부에선 이탈리아 경제가 최 대 -10% 수축할 것이라는 비관적 관 측도 있어 고용 상황이 더 악화할 가능 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국제통화기금 (IMF)은 올해 이탈리아가 9.1% 역성
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파리시 이 사장은 내년에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7%로 가정해 25만개의 일자리가 제자 리를 찾고 이어 2023년에는 코로나19 이 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의 바이러스 진원지로 지목된 이탈 리아는 지난 3월 초부터 2개월간 이어진 전국 외출제한령, 휴교령, 비필수 업소· 사업장 영업 금지 등의 고강도 봉쇄 조처 로 대부분의 경제·산업활동이 마비되 며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세가 수그러들면서 이달 초부터 단계적으로 봉쇄가 풀리고 있지 만 경제가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 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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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이어 대서양 삼림도 대규모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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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살인혐의 유죄’수리남 대통령, 3선 도전
정적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데 시 바우테르서(74) 수리남 대통령의 연 임 여부를 결정할 총선이 25일(현지시 간) 시작됐다. 인구 60만 명의 남미 수리남 유권자들 은 이날 총선에서 51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5년 임 기의 대통령을 선출한다. 국민민주당 소속 바우테르서 현 대통 령의 3선 연임 성공 여부도 이날 총선 결과에 달렸다. 바우테르서 대통령은 1980년 수리남 군사 쿠데타에 가담해 정부를 무너뜨린 후 군을 장악해 1980 년부터 1987년까지 수리남을 통치했 다. 1992년 전역 후엔 사업가와 정치인 으로 변신했고, 2010년 의회 간접선거 를 통해 대통령에 취임한 후 한 차례 연
임해 지금까지 수리남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수리남 법원은 그가 군 부독재 시절인 1982년 12월 정부 반대 세력 15명을 살해한 군사 작전을 지휘 했다며 살인 혐의로 징역 20년 형을 선 고했다. 자신이 현장에 없었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해온 바우테르서 대통령 은 유죄 선고 후에도 구속되진 않았고, 곧바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 에 6월로 연기됐다. 그는 1999년 네덜 란드 법원에서 마약밀매로 11년 형을 선고받기도 했지만, 수리남 법에 따라 네덜란드로의 인도를 모면해 왔다. 바우테르서는 이번 총선에서의 국민 민주당 승리와 자신의 3선 성공을 자 신하고 있다. 그러나 AFP통신에 따르 면 최근 여론조사에선 국민민주당의 의석이 현재 26석에서 14∼17석으로 줄어 다수당 지위를 놓칠 것으로 예상 됐다. 총선 결과의 윤곽은 26일 드러날 것 으로 예상되며, 공식 선거 결과는 한 달 내에 발표된다. 새 대통령은 오는 8월 13일 전에 취임해야 한다.
May 28, 2020 l Weekly Focus
봉쇄 완화해가는 필리핀, 국민 87%“감염 우려” 필리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를 점차 완화하는 가운데 90%에 가까운 국민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다는 설 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여론조사업체 SWS가 지난 4∼10일 15세 이상 국민 4천10명을 대 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87%는 자신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 염될지 몰라 조마조마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200명 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지만, 당국이 경제 회생을 위해 봉쇄를 점차 완화하 고 있는데 따른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 로 풀이된다. 필리핀에서는 25일에도 284명이 코로 나19에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만 4천319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의 60%는 메트로 마닐라에서 나왔다. 이런 가운데 당국은 세부시와 만다우 에시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강화된 사회적 격리 조치(봉쇄령)를 유지하기 로 했고, 메트로 마닐라 등 8곳은 지난
16일부터 봉쇄령을 일부 완화했다. 또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는 이번 주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지켜보고 오는 6월 1일부터 메트로 마닐라에 대한 방역 수위를 일반 사회적 격리(GCQ)로 낮출 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델핀 로렌자나 국 방부 장관이 24일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소규 모 행정구역에만 봉쇄령을 유지하고 나 머지 대다수 지역의 규제를 풀지 논의하 겠다는 것이다. 17개 시로 구성된 메트로 마닐라의 시 장 협의회 의장인 파라냐케시의 에드윈 올리바레스 시장도 25일 "3개시 시장을 제외한 모두가 6월부터 메트로 마닐라의 방역 수위를 GCQ로 완화하는 데 찬성한 다"고 밝혔다.
홍콩보안법 후폭풍 …“홍콩인, 대만 이민 문의 10배 급증”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홍 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추진하 자 대만 이민을 문의하는 홍콩인의 수 가 급증했다고 홍콩경제일보 등이 25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홍콩 내 이민 서 비스 전문업체의 한 임원은 "홍콩보안 법 제정 소식이 들려오자 하루 만에 대
만 이민 문의가 통상적인 수준의 10배 로 늘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전인대 개막식에서는 외 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활동 등을 금 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할 기관을 수립하는 내용의 홍콩보안법 초 안이 소개됐다.
홍콩인의 대만 이민은 '범죄인 인도 법 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지난해 6월 이후 급증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대 만으로 이주한 홍콩 시민은 5천858명 으로 2018년 4천148명보다 41.1% 급 증했다.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심해진 지 난해 9월 이후에는 매월 600명 이상이 대만으로 이주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해 10월에는 대만으로 이주한 홍콩인 이 1천243명에 달했다. 홍콩에서는 1997년 홍콩 주권반환, 2014년 대규모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 명', 지난해 송환법 반대 시위 등 정국이 요동칠 때마다 대만 등 외국으로 이주 하려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어나는 모 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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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슬의생’OST, 차트 찍고 감성도 울려
전미도가 부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 사생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사랑 하게 될 줄 알았어'가 22일 정오 발매된 후 멜론을 포함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 위를 휩쓸며 차트 파워를 톡톡히 발휘했 다. 드라마에서 음치인 송화를 연기하지 만, 실제론 뮤지컬 배우로 활약해온 전미 도는 이 곡에서 깨끗한 음색과 '반전 가창 력'을 선보였다. 신효범 원곡이 함께 차트 를 역주행하는 진풍경도 빚어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제작한 스튜 디오 마음C를 이끄는 마주희 프로듀서는 "조정석씨가 '아로하'를 불렀으니 전미도 씨가 이 노래를 부르면 참 훈훈하겠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본방송을 보니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 전했다. 역시 차트 1위를 휩쓴 조정석의 '아로 하'(쿨 원곡)를 비롯해 '슬기로운 의사생 활'에 삽입된 추억의 노래들은 각 에피 소드의 테마 역할을 하며 화제가 됐다. 1990∼2000년대 아날로그 감성 명곡들 이 주인공 5인방의 밴드 합주 신과 리메
이크 버전으로 매회 등장한다. 부활의 '론리 나잇'(1997), 베이시 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줘'(1996), 이승환의 '화려하지 않 은 고백'(1993),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1999), 동물원의 '시청앞 지 하철역에서'(1990), 모노의 '넌 언제 나'(1993) 등이 다시금 사랑받았다. 옛 명곡을 리메이크해 적재적소 에 배치하고, 스토리텔링과 절묘하 게 보조를 맞춰 감성을 더하는 것은 신원호 PD-이우정 작가가 '응답하 라' 시리즈에서부터 보여준 장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삽입 곡들은 병원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서사 로 풀어가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는 '도깨비'와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OST를 맡아온 마주희 프로듀서가 ' 스튜디오 마음C'를 설립하고 제작한 첫 OST다. 지난해부터 차트 최상위권에서 장기흥행 중인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JTBC ' 멜로가 체질' OST)도 그의 손을 거쳤다. 그는 "드라마를 봤을 때 그 노래가 듣고 싶고, 그 노래를 들었을 때 드라마가 생 각나는 역할을 해야 OST도 잘 된다"며 " 드라마가 끝나도 사람들이 아쉬움과 여 운을 OST를 들으면서 달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이제 최종화만을 남겨뒀다. 마지막 회를 장식하는 노래로 는 어떤 명곡이 낙점됐을까. 마 프로듀서 는 "특별한 선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 다. 마지막 회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6연승 주윤발 정체는 강승윤 …‘복면가왕’10% 매 번 몰입도 높 은 무대를 보여주 며 6연 승을 달 린 주윤 발의 정 체는 위너 강승윤이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 방송한 MBC TV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 왕' 시청률은 6.0%-10.0%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주 윤발과 이에 대적하는 4인의 복면 가수 들 무대가 펼쳐졌다.
가왕은 방어전에서 부활의 '론리 나이 트'(Lonely Night)를 불렀다. 하지만 11 대10으로 방패가 128대 가왕에 등극했 다. 이후 복면을 벗은 주윤발의 정체는 위너의 강승윤이었다. 강승윤은 "가왕이 될 거라고 기대 못 했다. 연승을 성공한 매 순간이 기적처 럼 느껴졌다. 매번 감사하게 준비했다" 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 "왕관의 무게가 무거워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에 매번 다시금 힘을 낼 수 있었습니 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썼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1박2일'은 7.6%-10.9%, SBS TV '동거동락 인생 과외 집사부일체'는 3.2%-4.7%의 시 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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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1일1깡 신드롬’타고 웹 예능‘워크맨’출연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웹예 능 ‘워크맨’에 최초의 1일 알바생으 로 등장한다.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예능 ‘워크맨’ 측은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손 세차장 편 게스 트로 비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27일 알 렸다. 비는 ‘워크맨’에서 장성규와 함께 손 세차장 아르바이트를 체험하 며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일꾼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한 달에 한번씩 ‘제철알바특 집’ 시리즈에 참여했던 김민아를 제 외하면 비는 ‘워크맨’ 최초의 정식 게스트다. 최근 ‘1일 1깡’이라는 밈
(meme) 으로 연일 화제를 불 러일으키 고 있는 비가 ‘ 워크맨’ 에서는 또 어떤 유쾌 한 면모를 뽐낼지 궁금하다. 한편, ‘워크맨’은 지난해 5월 공개 된 이후 2019년 한해 동안 전세계적으 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모은 채널 2위에 올랐으며, 현재도 유튜브 누적 조회수 3 억 9000만 회, 380만 명 이상의 구독자 를 모으며 사랑 받고 있다.
이선희, 재혼 14년만에 이혼 … 다음 달 정규앨범 가수 이선희(56)가 재혼 14년 만에 이혼 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 이선희가 2월 말에 협의 이혼했다"고 27 일 밝혔다. 이선희는 1992년 음반 제작자와 첫 번 째 결혼을 했지만 6년여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6년 재미 사업가와 재혼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이선희는 다음 달 새 정규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선희는 다음 달 15일 정규 16집의 '파 트 1'을 먼저 발표하고, 올해 가을께 '파 트 2'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선희가 정규 앨범을 내기는 2014년 3 월 발표한 정규 15집 '세렌디피티' 이후 6 년 만이다. 새 앨범은 이선희가 작사·작 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아 오랜 기간 준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 을 차지하며 데뷔한 이선희는 1985년 1 집 타이틀곡 '아! 옛날이여'를 시작으로 ' 알고 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등의 히트 곡을 냈고 정규 15집 타이틀곡인 '그중에 그대를 만나'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꼰대인턴’속 라면, 현실 제품으로 만난다 MBC TV 수목극 '꼰대인턴'에 등장하 는 라면이 실제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 는 제품으로 출시된다. 드라마 주연인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는 '꼰대인턴' 속 라면회사 준 수식품의 캐릭터 핫닭이 표 신상 라면 이 다음 달 전국 시판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라면 제품은 오로지 드라마를 위 한 것으로, 기획과 개발은 제작사 스튜 디오HIM에서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 다. 실제 라면 판매 수익도 제작사에서 가져가게 된다. 특정 기업의 협찬을 대가로 극에 기존 상품을 등장시켜 홍보 효과를 얻는 간 접광고(PPL)는 흔하게 발견되지만, 드 라마에 맞춰 제품을 실제로 출시하기
까지 하 는 것은 독특한 사례다. '꼰대 인턴'은 라면회 사 최 고 실 적을 자랑하는 가열찬 부장(박해진 분) 이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를 담은 드라마다.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라면에 이어 가 열찬 부장 도시락도 출시를 앞두고 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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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JK 롤링, 코로나19 계기로 새 동화책 무료 공개
'해리 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 계적 대유행)을 계기로 새 동화책을 펴내 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BBC 방송, 일간 가디언 에 따르면 롤링은 트위터를 통해 동화 '이 카보그'(The Ickabog) 공개 소식을 전했다. '이카보그'는 이날 오후 3시(영국서머타 임·BST) 첫 회가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 로 오는 7월 10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매일 무료로 연재된다. 이어 오는 11월 책과 전자책, 오디오북 등으로 정식 발간될 예정이다. 롤링은 "(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갇혀 있는 아이들, 이 어렵고 불안정한 시기에 학교에 돌아 간 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말했다. 정식 발간에 따른 수익은 코로나19로 영 향을 받은 이들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 다. 이 작품은 '해리포터'와 연관되지 않은
롤링의 첫 동화라고 BBC는 설명했다. 롤 링은 이 작품을 10년도 더 전에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썼으며, 아이들이 어릴 때 매일 밤 읽어줬다고 설명했다. 당초 '해리포터' 마지막 권인 '해리포터 와 죽음의 성도들' 발간 후에 이를 펴낼 생각이었지만 중단했다. 그러나 몇 주 전 아이들과 이야기를 다시 발간하는 것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롤링은 이야기를 새롭게 마무리하면서 이를 가족들에게 다시 읽어줬다. 롤링은 새 작품에 대해 "진실과 권력의 남용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사전에 설명하자면 (책의) 아이디어는 10 년도 더 전에 떠올렸다. 그러니 현재 세계 에서 일어나는 일과 대응한 것으로 읽혀 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롤링은 "책의 주 제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에 관한 것이며, 어느 시대나 국가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큰소리로 읽어주기 위해 쓰였지만, 7∼10세 어린이들이 스 스로 읽기에도 적합하다는 설명도 내놨 다. 롤링은 어린이 독자들이 연재내용을 보 고 삽화를 보내주면, 최고의 작품을 정식 발간 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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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성 소수자 주인공 첫 애니메이션 제작 미국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픽사 스튜 디오가 성 소수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첫 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픽 사가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를 통해 단편 애니메이션 '아 웃'(0ut)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아웃'은 남성 동성애자인 게이의 커밍 아웃(성 소수자가 자신의 성적 정체성을 공개하는 행위)을 소재로 한 9분짜리 단 편으로, 지난 22일부터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상영되고 있다. 픽사 등 디즈니 계열사들은 그동안 다 양성이라는 가치를 앞세워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2020년),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2020년), '토이 스토리 4'(2019년) 등 다수의 작품에 성 소수자 캐 릭터를 등장시켰지만, 성 소수자 주인공 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미국의 보수적인 기독교 진영과 학부모 단체들은 디즈니가 동성애를 옹 호하고, 아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 고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장윤정, 예능서 남자 트로트 그룹 만든다 MBC TV는 새로운 음악 예능 '최애엔 터테인먼트'를 올여름 선보인다고 27일 예고했다. '최애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 실력파 아티스트가 프로듀서로 변신해 직접 발 탁한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팀을 탄생시 키는 내용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남 자 트로트 그룹'이다. 첫 프로듀서로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나서 자신이 좋아
하는 멤버들로 그 룹을 채울 예정이 다. 제작진은 "프 로듀서가 직접 뽑 은 '베스트 그룹' 이 완성돼 가는 과정을 보다 세세 하게 공유해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 시에 충족하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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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마이크 타이슨 vs 현역 챔피언’맞대결 성사 ? 천만 달러(한 화 약 247억 원)의 대전료 를 마이크 타 이슨에게 제 안했으나 거 절당했다고 한다. 타이슨 이 맨손 격투 최근 은퇴 15년 만에 링 복귀를 선언한 마이크 타이슨(좌), 현 WBC(세계복싱평의회) 기가 아닌 글 헤비급 세계챔피언 타이슨 퓨리. 러브를 끼고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이 과연 복귀할 하는 복싱 경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것인가. 현 WBC(세계복싱평의회)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반더레이 실바(44) 역 세계챔피언 타이슨 퓨리(32·영국)는 일단 시 타이슨과 대결을 원하고 있다. 실바는 'OK' 신호를 보냈다. "타이슨과 대결이 성사되기를 바란다"면 야후 스포츠와 BT 스포츠 등은 26일 "타 서 "BKFC 측으로부터 1천만달러(한화 약 이슨 퓨리가 마이크 타이슨과 대결 제안이 123억원)의 대전료 외, 유료 시청 수익금 온다면 승락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다만 아 제안도 받았다"고 밝혔다. 직 구체화 된 것은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타이슨은 통산 전적 50승(44KO) 2 타이슨 퓨리는 "내가 좋아했던 마이크 타 무 6패를 기록한 세계 복싱계의 전설이 이슨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겠냐는 제안을 다.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20세) 기록도 전화로 받았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갖고 있는 타이슨은 지난 2005년 6월 케 물론 아직 솔직히 맞대결 작업이 구체화 된 빈 맥브라이드(45·아릴랜드)를 상대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SPN은 재기전을 치렀으나 6라운드 KO 패배를 "마이크 타이슨이 과거라면 타이슨 퓨리는 당했다. 결국 이 경기를 끝으로 링과 작별 현재"라면서 둘의 맞대결 성사에 기대감을 했다. 그런 타이슨이 최근 자신의 복싱 연 드러냈다. 습 영상을 SNS에 공개한 뒤 복귀를 선언 최근 마이크 타이슨이 은퇴 15년 만에 링 했다. 영상 속 타이슨은 예전보다 비록 얼 복귀를 선언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 굴은 늙었지만 몸은 여전히 탄탄한 근육 다. 여러 단체에서 마이크 타이슨을 데리고 미를 자랑하고 있었다. 수익금을 자선단 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체에 기부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의 복 앞서 미국 격투기 단체 '베어너클 챔피언 귀전 상대로는 과거 타이슨이 경기 도중 십(BKFC)'도 타이슨에게 관심을 보였다. 귀를 물어뜯었던 에반더 홀리필드(58) 등 미국 격투기 매체 MAA 파이팅에 따르면 2 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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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봉 247억원, 4분의 1로 삭감될 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해 연봉 중 4분의 3이 허 공으로 날아갈 판이다. 토론토 지역지 ‘토론토선’의 롭 롱 리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를 통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연 봉 삭감안에 따라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 의 올해 연봉(2천만달러) 중 약 1천500만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이날 새로운 연봉 지급안 을 마련해 선수노조에 제시했다. 선수별 연봉에 따른 ‘차등 삭감’이 골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탓에 시즌 개막이 연기된 상황에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입장 수입 감소 를 이유로 구단 수익의 절반을 선수들에 게 연봉으로 지급하겠다던 애초 계획을 포기했다. 대신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지급하되 선수들의 연봉을 기초로 차등 삭감하겠다는 새로운 제안을 내놨다. 고액 몸값 선수들의 연봉은 대폭 깎고, 저 액 연봉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덜 삭감하 는 형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가 공개한 연봉 지급안을 보면 류현 진이 해당하는 2천만달러(약 247억원) 연 봉 선수는 515만달러(64억원)로 연봉이 줄어든다. 2천500만달러(약 309억원) 연 봉 선수는 605만달러(약 75억원), 3천만달 러(약 370억원) 연봉 선수는 695만달러(약 86억원), 3천500만달러(432억원) 연봉 선 수는 784만달러(약 97억원)로 연봉이 높 을수록 삭감 폭이 커지는 구조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간 8천만 달러(약 987억원)에 계약하며 팀 내 ‘연 봉킹’에 오른 류현진은 자칫하면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연봉을 받는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7월 첫 주에 시즌을 개막해 팀당 82경기 정도 치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미 예년보다 경기 수가 절반이나 줄어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받더라도 원래 연 봉의 약 절반만 가져간다. 이런 상황에서 MLB 구단들은 고액 선수 들에게 큰 희생을 요구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셈이다. 선수노조는 연봉 차등 삭감 안이 지나치다며 엄청난 실망감과 부정적 인 반응을 보였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 투수 브렛 앤더 슨은 트위터에서 “가장 상품성 높은 선수 를 어쩌면 나쁜 사람처럼 보이게 만드는 흥 미로운 계획”이라고 대폭 삭감안을 꼬집 었다. 협상 마감 시한은 따로 없지만, 미국 독립 기념일인 현지시간 7월 4일에 맞춰 정규리 그의 막을 올리려면 MLB 사무국과 선수노 조는 6월 7일까진 연봉 지급안과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한 건강·안전 대책 등 주요 쟁 점에서 합의해야 한다.
NHL, 이르면 7월 말부터 24팀 플레이오프로 리그 재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이르면 7월 말부터 24팀 포스트시즌 포맷으로 시즌을 재개한다. NHL 사무국이 26일 시즌 재개 계획 을 공식 발표했다고 NHL 공식 사이트 인 NHL닷컴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NHL은 정규리그 남은 일 정을 취소하고 24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2019-2020시즌 스탠리 컵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24팀 포스트시즌 방안은 지 난주 NHL 선수노조가 승인한 데 이어 최근 NHL 이사회를 통과됐다. NH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 세계적 대유행)으로 3월 12일 리그를 중단했다. 정규리그 전체 1천271경기 중 1천82경기를 소화한 상태에서 리그 가 멈췄다. NHL은 7월 말을 리그 재개 시점으로 잡고 있다. 10월 개막하는 다음 시즌까 지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다. 이에 NHL은 15%가량 남은 올 시즌 정규리그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24팀
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계획이다. 시즌이 중단됐을 당시 승점을 기준으 로 양대 콘퍼런스 상위 12위까지 플레 이오프에 참여한다. 콘퍼런스별로 상위 4개 팀은 플레이 오프 1라운드 자동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들은 라운드 로빈으로 붙어 시드를 가릴 예정이다. 동부 콘퍼런스는 보스턴 브루인스, 탬 파베이 라이트닝, 워싱턴 캐피털스, 필 라델피아 플라이어스가 해당한다. 서부 콘퍼런스는 세인트루이스 블루 스, 콜로라도 애벌랜치, 베이거스 골든 나이츠, 댈러스 스타스가 상위 4개 팀이 다. 나머지 16개 팀은 5전 3승제의 퀄리 파잉 라운드를 치른다. 각 콘퍼런스 5위와 12위, 6위와 11위, 7위와 10위, 8위와 9위가 대결해 플레
이오프 1라운드 진출팀을 가린다. 전체 24개 팀은 콘퍼런스당 한 곳씩, 두 곳의 허브 시티에 모여 플레이오프 를 치른다. 허브 시티 후보지는 시카고, 콜럼버스, 댈러스,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피츠버그(이 상 미국), 토론토, 밴쿠버, 에드먼턴(이 상 캐나다) 등 총 10곳이다. NHL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검사 역량, 지방 정부의 규정 등 여러 요 소를 종합해 허브 시티를 결정할 예정 이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게리 배트맨 NHL 커미셔너는 "플레이 오프 기간, 수백만달러를 들여 선수와 코치, 심판, 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총 3 만회의 코로나19 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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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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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에이밍 잘 하는 요령 ◈ 필드에서 에이밍 잘 하는 법 연습장에서 강하고 필드에서는 약한 골 퍼들이 대부분이다. 똑같은 스윙을 하는 데 연습장에서는 쉽게 맞던 공이 필드에 서는 왜 안 맞는 걸까? 필드에 나가면 타겟에 보내야겠다는 욕 심도 커지고 해저드나 오비를 신경써야 한다. 그래서 골퍼들은 필드에 나가서도 더 완벽한 스윙을 하려고 필드에서도 스 윙 매커니즘에 더 집중 한다. 스윙 매커 니즘은 스윙 궤도, 코킹, 힙 로테이션, 척 추 각, 어깨 로테이션, 릴리스, 샬로우, 클 럽 헤드 등등 스윙에 관련된 움직임이다. 반대로 프로들이나 싱글 치시는 분들은 필드에서 플레이를 할 때 스윙 매커니즘 을 전혀 생각하지 않거나, 한다 하더라도 아주 심플한 것들(예를 들어 머리를 움직 이지 않는다거나, 올바른 중심 유지, 피 니시를 끝까지 하기 등등)만 생각하고 플 레이에 더 집중한다. 이것이 80대 후반 치는 골퍼들과 80대 미만으로 치는 골퍼 들의 큰 차이점이다. 스코어가 80대 후반 이면 필드 나갈 때 마인드 셋(mind set)을 바꿔야 한다! 필드에서는 스윙 매커니즘보다는 '스 타트 라인'에 집중하자! 스타트 라인이 란 골프공의 출발선을 뜻한다. PGA 선 수들 중에서도 타겟(깃발)보다 스타트 라인에 더 민감했던 선수는 골프세계를 몇 십 년동안 뒤집어 놓았던 타이거 우 즈다. 타이거 우즈는 티샷, 아이언샷, 칩 샷, 어프로치샷, 퍼팅까지 치기 전에 스 타트 라인을 잡아서 공이 항상 스타트
라인을 지나가게끔 한다. 스타트 라인은 어떻게 잡는 것일까? 치 기 전에 공 뒤로 가 공과 타겟에 라인을 잘 확인 한 뒤 그 라인 안으로 공과 0.3미 터 떨어진 앞에 있는 어떤 것(예를 들어 돌, 색깔이 튀는 잔디, 부스러진 티 등등) 을 골라 중간 타겟 포인트(intermediate target point)로 정해서 그 포인트와 공 사 이의 짧은 간격을 이은 라인을 스타트 라 인이라고 부른다. 공을 칠 때 바디 어드레스는 타겟으로 하나 클럽페이스는 치기 전에 정했던 스
타트 라인을 향하여 셋업을 한 뒤 포커스 포인트를 적절화시키고 무조건 공이 그 위로 지나가도록 한다. 그렇게 하게 되면 공은 더 타겟 쪽으로 쉽게 갈 것이고 골 프 매커니즘 생각에서 벗어나고 코스 플 레이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스타트라인을 잡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 다. 연습장에서나 필드에서 공을 치기 전 에 티 두개를 챙겨 0.3미터 앞에 있는 스 타트 라인 포인트 양 옆에 꽃아 스타트라 인 게이트(start line gate)를 만든다. 게이 트 넓이는 스타트 라인 중심으로 골프공
하나가 지나갈만한 간격이 되도록 만들 어 공이 그 사이로 계속 지나가도록 연 습을 해야 한다. 만약에 연습장이 잔디 가 아닌 매트로 되어 있으면 공 두개로 스타트라인 게이트를 만들어 연습할 수 도 있다. 모든 샷을 이렇게 연습하면 내 스윙의 문제점도 굳이 동영상으로 리코딩하지 않아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 어 내 공이 왼쪽으로 시작을 하면 당신 은 아마 90% 아웃 투 인 (out to in) 스윙 패스로 스윙하는 것이고, 공이 스타트 라 인보다 오른쪽으로 벗어나면 90 % 인 투 아웃(in to out)으로 스윙 패스로 스윙을 하는 것이다. 그 이후 볼이 어디로 휘는지 공 구질만 봐도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오픈되 어 있는지 클로즈가 되어 있는지 정확 하게 파악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필드 나가서 라운드 중 좋지 않은 샷이 나와 도 스타트 라인으로 정확한 정보를 캐 치해 그 다음 홀에서 실수를 쉽게 만회 할 수가 있다. 필드에서나 연습장에서나 스타트 라인 을 잡고 골프공을 친다면 당신은 사람들 이 부러워할만한 싱글 플레이어가 되어 있을 것이고 부담 없이 골프 여행을 돌 아다니며 인생을 더 즐기며 살 수 있을 것이다. 골프 속담 중에 "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Ball doesn’t lie.)"라는 말 이 있다. 이제 골프 동영상보다 공에 집 중하길 바란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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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May 28, 2020 l Weekly Focus
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5월 28일 ~ 6월 3일 세계 ▶5월 30일 : 잔 다르크 19살 나이로 화형
잔 다르크는 프랑스의 국 민적 영웅이 자 로마 가톨 릭교회의 성 인이다. 오를 레앙의 성처 녀(la Pucelle
미국 ▶6월 1일 : 사회주의 운동가인 헬렌 켈러 사망
헬런 애덤스 켈러(1880년 6월 27일 ~ 1968년 6월 1 일)는 미국의 작가, 교육자 이자 사회주의
한국 ▶5월 31일 :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출범
1980년 5월 초 보안사령부는 전두환의 지 시 아래, 시국 을 수습한다 는 명목으로 ' 비상계엄 전국
d’Orl©ans)라고도 불린다. 프랑스 북동 부 지방 동레미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난 잔 다르크는 프랑스를 구하라는 하느님 의 계시를 받아 백년 전쟁에 참전하여 프 랑스군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왕세자였 던 샤를 7세가 프랑스의 국왕으로서 대 관식을 치를 수 있게 도와주었다. 하지 만 나중에 부르고뉴 시민들에게 사로잡 혀 현상금과 맞바꾸어 잉글랜드 측에 넘 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잉글랜드는 잔 다 르크를 재판장에 세워 반역과 이단의 혐
운동가이다. 그녀는 인문계 학사를 받은 최초의 시각, 청각 중복 장애인이다. 헬렌 켈러의 장애로 인해 가지고 있던 언어적 문제를 앤 설리번 선생과 자신의 노력으 로 극복한 유년시절을 다룬 영화 《미라 클 워커》로 인해 그녀의 이야기는 전 세 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헬렌 켈 러는 '미국 시각 장애인 재단'의 기부 활성 화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했다. 헬렌 켈 러는 말년을 미국 맹인 재단에 자금을 제 확대'·'국회 해산'·'국가보위 비상기구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집권시나리오를 기획했다. 신군부는 5월 17일 전군주요 지휘관회의를 열어 시국수습방안 재가 를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국보위는 당초 구상대로라면 '대통령의 긴급조치 발동 을 통한 비상기구'였지만 최규하 대통령 이 긴급조치는 안 되고 법 테두리 안에 서 해야한다고 반대하자 보안사는 다른 안을 만들어 당시 이원홍 청와대 민원수
의를 씌운 후에 말뚝에 묶어 화형에 처 하였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19 세(만 17 세)였다. ▶6월 2일 : 이탈리아, 왕국에서 공화국으로
이탈리아 공화국은 남유럽의 이탈리아 반도와 지중해의 두 섬 시칠리아 및 사 르데냐로 이루어진 단일 의회 공화국이 다. 북쪽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국 경을 맞대고 있다. 또 주변 바다로는 동 쪽의 아드리아해, 남쪽의 이오니아해,
공하는일에 온 힘을 다했다. 그녀는 1968 년 6월 1일에 코네티컷, 웨스트포드의 아 컨 리지(Arcan Ridge)에 위치한 그녀의 집 에서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월 2일 : 클리블랜드 대통령 백악관에서 결혼식
1885년에 남북전쟁 이후 민주당 후보 로는 최초로 대통령에 당선된 그로버 클 리블랜드(제22대·제24대 대통령)는 백 악관을 떠난 뒤 4년 뒤에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최초의 대통령이다(1885~1889 석비서관에게 넘겼다. 전두환은 수차례 보안사령부 정보처장 권정달과 대공처 장 이학봉을 최규하 대통령에게 보내 비 상기구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5월 31일 대통령 자문기구 형식으로 최규하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자신을 국보위 상 임위원장으로 하는 국가보위비상대책 위원회가 출범했다. ▶5월 31일: 한국과 일본, 2002년 FIFA 월드컵 개막
2002년 FIFA 월드컵은 17번째 FIFA 월
서쪽의 티레니아해와 리구리아해로 둘 러싸여 있다. 이탈리아 영토 안쪽에는 위요지 국가인 산마리노와 바티칸 시국 이 접하여 있다. 유럽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고, 전 세계 기준으로는 23위 이다. 주요 도시로는 수도인 로마를 비 롯하여 밀라노, 나폴리, 제노바, 피렌체, 토리노, 베네치아 등이 있다. 1946년 6 월 2일 국민 투표를 통해 군주제가 폐지 되고 공화국이 되었으며, 1948년 1월 1 일 새 헌법이 제정되었다.
년과 1893~1897년). 미혼이었던 클리블 랜드는 취임 초기에는 백악관이 제공하 는 모든 호사에 불편을 느꼈다. 그는 친 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준비하고 있을 프랑스 요리 대신에 절인 청어와 스위스 치즈 그리고 루이스 고기 요리를 먹었으 면 좋겠다”고 적었다. 1886년 6월에 클 리블랜드는 당시 21세이던 프랜시스 폴 섬과 결혼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결혼식 을 올린 유일한 대통령이다. 드컵 대회로, 2002년 5월 31일에서 6월 30일까지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린 첫 FIFA 월 드컵 대회이자 유럽과 아메리카 밖에서 열린 첫 대회이며, 골든골 제도가 시행된 마지막 FIFA 월드컵이자 전 대회 우승국 자동 출전권이 적용된 마지막 FIFA 월드 컵이기도 하다. 또한 이 대회는 역사상 1 번째로 2개 이상의 나라에서 공동으로 개최된 FIFA 월드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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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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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주재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 이 로움이 있다고 해 ‘일해백리(一害白利)’ 로 불린다. 마늘 특유의 강한 맛은 함황화합 물 성분에 의한 것으로, 생마늘을 갈거나 다 지면 알리인(alliin)이 분해돼 냄새가 강한 알 리신(allicin)이 된다. 이 성분은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 로 보고돼있다. 이 때문에 마늘은 신종 코로 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이후 각 광받는 식재료로 부상중이다. 통마늘을 고 를때에는 묵직하고 쪽수가 적은 것이 좋으 며,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으면 1주 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마늘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맛과 향이 강해 양 념채소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구이, 조 림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과 영양 모두 잡 을 수 있는 별미를 만들 수 있다. 마늘을 주 재료로 사용해 별미로 즐길 수 있는 요리법 을 소개한다. <마늘 산적 >
▶주재료 : 마늘 90g (3통), 표고버섯 40g (3개), 대추 35g (15개), 은행 30g (15개), 풋
고추 75g (5개), 달걀 50g (1개), 식용유 1큰 술 ▶만드는 법 1. 마늘은 껍질을 벗겨 깨끗 하게 씻어 반으로 가른다. 표고버섯은 마늘 과 같은 크기로 썬다. 2.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빼고 반을 가른다. 3. 은행은 팬에 볶아 껍질을 제거한다. 4. 풋고추는 어슷하게 썰 어(0.5cm) 씨를 제거하고 속에 은행을 하나 씩 끼운다. 5. 꼬치에 마늘, 대파, 풋고추, 표 고버섯을 끼운 후 달걀흰자를 입혀 가열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지진다. <마늘 된장구이>
▶주재료 : 마늘 90g (3통), 통깨 1/2작은 술, 검은깨 1/2작은술, 식용유 1작은술 ▶ 양념장:된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 탕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마늘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뺀다. 2. 마늘을 꼬치에 끼워 가열된 팬에 식용유 를 두르고 앞뒤를 노릇하게 굽는다. 3. 구 워진 마늘에 양념장을 바르고 통깨와 검은 깨를 뿌린다. <구운마늘 연근조림> ▶주재료 : 마늘 200g, 연근 100g, 전분,
기름을 낸다. 4. 마늘이 노릇해지면 한 숟 갈 정도만 그릇에 따로 빼둔다. 5. 소금, 간 장을 넣고 간장을 눌려준다. 6. 식힌 밥을 국자로 눌러주며 볶는다. 7. 6에 버터를 넣 고 볶는다. 8. 따로 빼둔 볶은 마늘을 밥 위 에 올려 완성한다. <대추마늘 강정> 식용유, 간장 100g, 조청 50g, 물 50g, 설 탕 10g, 생강즙 5g ▶만드는 법 1. 마늘은 기름을 조금 두르고 프라이팬에서 노릇해 지도록 구워준다(오븐에서 구워도 좋다). 2. 연근은 0.5cm 두께로 썰어서 물기를 뺀 후 전분을 묻혀서 기름에 지져낸다. 3. 소 스를 냄비에 넣고 끓인다.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마늘과 연근을 넣고 윤기가 돌도 록 조려 낸다. <마늘 볶음밥>
▶주재료 : 밥 1공기, 통마늘 4개, 식용유 3T, 다진 마늘 1T, 버터 1/2T ▶양념 재료 : 간장 1T, 소금 약간 ▶만드는 법 : 1. 통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2. 밥은 접시에 펼쳐 식힌다. 3. 팬에 기름, 편 마늘, 다진 마늘을 넣고 마늘
▶주재료 : 건대추 35g(15개), 통마늘 30 g(15개), 잣 2큰술, 호두 6개, 찹쌀가루 1컵, 쌀튀김 가루 6 큰술, 물 1컵 ▶양념 재료 : 유자폰 소스 1/2큰술, 맛간장 1작은 술, 설 탕 1+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3큰술, 올리브유 약간 ▶만드는 법 : 1. 대추는 젖 은 면보로 닦은 후 마늘은 푹 삶는다. 2. 호 두는 반으로 자른다. 3. 대추는 씨를 발라낸 다. 4. 튀김반죽을 만든다. 5. 대추는에 찐마 늘.잣3개씩을 넣고, 또다른 대추에 마늘.호 두를 넣는다. 6. 모든 속재료를 넣어 준비한 후 대추말이를 반죽에 입힌다. 7. 올리브유 를 튀김팬에 붓고 대추마늘을 한개씩 넣고 바삭하게 튀긴다. 8. 튀겨낸 대추마늘을 체 에 받쳐 기름 뺀 후 강정소스를 만들어 튀 겨논 대추 마늘을 넣어 섞어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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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자고 일어나니 허리‘뻣뻣’… 강직성 척추염 의심 20~40대 젊은 연령층에 발생 정확한 진단, 신속한 치료 필요 강직성 척추염은 오랜 기간 염증 후 관절 변화로 관절 움 직임이 둔해지는 ‘강직’과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척추 염’이 합해진 말이다. 즉, 척 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 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강직 성 척추염 환자의 90%에서 ‘사람백혈구항원(HLA)’이 양성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 다.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20∼40대 젊 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서서히 진행돼 3개월 이상 오래 지속된다. 국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8 명이 진료를 받았고, 여성보다 남성이 3.71배로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만 명당 30대 94명, 40대 69명, 20대 61명 순이었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이며 팔· 다리 관절염, 골부착부염, 포도막염 등
이 나타나기도 한다. 단순히 허리 통증 으로 허리디스크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 지만 허리디스크는 자세 변경이나 움직 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강직성 척 추염은 기상 후나 같은 자세를 오래 하 고 있을 때 허리 통증이 심하며 움직이 면 증상이 완화된다.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 사, 엑스레이, 허리를 구부려 허리 유연 성을 측정하는 쇼버 검사, 유전자 검사, CT, MRI 등 검사를 시행한다. 진단 후
에는 증상 완화와 기능 유지 및 척추 합병증 예방을 목표 로 생활요법, 운동, 약물 등의 치료를 하게 된다. 강직성 척추염을 방치할 경 우 만성 통증으로 인해 삶 의 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오래된 염증으로 인해 척추 에 새로운 뼈가 자라나 척추 가 붙게 되고 변형을 초래하 여 척추 운동 범위가 제한되 거나 몸이 앞으로 굽을 수 있 다.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허리 통증이라고 해도 안이한 마음으로 방치하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받았다면 정 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해 호전 상태를 확인하며 꾸준히 치료받아야 한다. ▲ 금주 ▲금연 ▲본인에게 맞는 규칙적 인 운동 ▲평소 자세 자주 바꿔주기 ▲ 일상생활 속 틈틈이 스트레칭하기 ▲ 올바른 자세 유지하기 등도 실천해야 한다.
May 28, 2020 l Weekly Focus
운동 많이 하는 사람 입원할 확률 적어 평소 신체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병원 에 입원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미 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거주하는 40~79 세 남성 2만563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0년 동안 이들의 신체 활동량을 설문했고, 20년 동안 추 적 관찰하며 병원 입원 횟수와 입원일 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신체 활동 점수가 낮은 사람 은 신체 활동 점수가 높은 사람보다 평 균 입원 횟수와 입원일 수가 더 적었다. 또한 평소 신체 활동량이 많은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20일 이상 장 기 입원하거나 7회 이상 입원할 확률이 25~27% 낮았다. 운동의 이점에 대해서 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운동의 장기적인 결과가 입원할 위험을 낮춘다 는 것을 밝힌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 다. 연구를 주도한 로버트 루벤 박사는 " 우리의 연구는 신체 활동량 증가가 병원 입원율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킨다는 확 실한 증거"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바이오메드 센트럴 노인의 학(BMC Ger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2020년 5월 2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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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May 28,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 조깅 중 2m 거리는 안전할까?
인간은 개의‘표정’을 구분할 수 있을까?
도 앞뒤로 달리는 상 황에서는 감염 위험 이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기관 관계자는 “실 험 결과 앞서가던 감 염자의 비말(기침, 재채기할 때 튀는 물방울)이 안전거리 인 2m 이상까지도 감염자와 나란히 달리는 상황과 앞뒤로 달리는 상황을 가정해 모의 실험 퍼져 뒤에서 달리던 을 진행한 결과 2m 안전거리를 유지하더라도 앞뒤로 달리는 상황에서 사람에게 영향을 미 쳤다”고 밝혔다. 이 는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ANSYS 관계자는 “가만히 날씨가 풀리고 코로나19에 대한 경 서 있을 때는 감염자가 호흡기 증상 각심도 함께 무뎌지면서 걷기 운동 정 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중력에 의해 비 도는 괜찮지 않나 하는 느슨한 분위기 말이 2m 이상 이동하지 않는다. 그러 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아베 일 나 정도가 가볍더라도 앞뒤로 달릴 때 본 총리 역시 “산책은 괜찮다”라는 는 공기를 따라 비말이 곧바로 뒤에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서 달리는 사람에게 전달된다”고 덧 그러나 아직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붙였다. 특히 달리기할 때 일반적으로 알려진 공개된 시뮬레이션 영상에서도 앞서 ‘사회적 거리’ 2m로는 감염을 막을 달리는 감염자의 비말이 2m 뒤에서 수 없다는 모의실험 결과가 나온 만큼 달리던 비감염자에게까지 전달되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영 데일리메일은 보도에서 한 모의실험 상 제작자는 “2m는 물론 3m도 위험 기관의 설명을 인용해 “가벼운 달리 하다. 비말은 바람을 타고 매우 빠르 기라도 앞사람과 2m 거리 두기로는 감 게 이동한다. 달리기하는 동안에는 날 염을 막을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해 아오는 비말을 피할 충분한 시간적 여 당 기관은 감염자와 나란히 달리는 상 유가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훨씬 황과 앞뒤로 달리는 상황을 가정해 모 더 뒤에서 달리거나 나란히 혹은 대각 의실험을 진행했다. 선으로 떨어져 달려야 한다”라고 강 그 결과 2m 안전거리를 유지하더라 조했다.
인간과 개의 ‘절친’ 역사는 무려 4만 년에 달한다.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친밀한 관계를 입증하듯, 인간은 동물 가운데 유독 개의 ‘표정’은 더욱 정확히 이해한다는 내용의 연 구결과나왔다. 독일 막스플랑크진화인류연구소 연구진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성인 89명과 어린이 77명을 대 상으로 개의 표정을 얼마나 이해하 는지 실험했다. 인간은 동물 가운데 유독 개의 표정을 더욱 정확히 이해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개와 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나왔다. 침팬지, 그리고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고, 이들에게 화남, 행복,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인간이 개의 표정 슬픔, 공포, 무표정 등을 구분하도록 했 과 감정을 읽는 능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 다. 사진 속 동물의 표정은 해당 동물을 라, 문화적 차이에 따라 이러한 능력의 차 찍은 사진작가를 통해, 사진이 촬영될 당 이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점 시의 상황과 분위기 등으로 유추했다. 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개의 사진에서 또 개의 표정을 인식하는 능력은 주로 화난 표정과 행복한 표정 등을 비교적 쉽 나이와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특히 게 구분할 수 있었다. 특히 실내에서 개와 성인은 개를 키우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함께하는 비중이 높은 유럽인의 경우, 개 개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문화 를 주로 실외에서 키우는 이슬람 민족에 적 배경에서 자랄 경우 개의 표정을 더욱 비해 슬픔과 공포, 중립적인 표정 등을 매 정확하게 읽어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우 세밀하게 구분해냈다. 연구진은 “개의 표정을 읽는 인간의 실험에 참가한 어린이의 경우, 문화적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하는 배경과 상관없이 거의 동일하게 개의 행 것”이라면서 “이러한 특성은 진화적 복한 표정과 화난 표정을 구별해냈다. 으로 선택된 특성이 아니며, 성인의 경우 이에 반해 성인과 어린이 모두 인간과 개와 관련한 문화적 배경에 따라 능력에 유전적으로 가장 가깝다고 평가받는 침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팬지의 표정은 정확하게 읽어내지 못했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다. 이러한 경향은 어린이의 경우 더욱 강 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 하게 나타났다. 에 실렸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2020년 5월 2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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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당신도 혹시 돈 주앙?
행복한 노후생활 3
성충동 조절에 문제가 있다면 치료
가족관계 … 영화·여행·봉사활동 함께 즐겨라!
모차르트의 오페라‘돈 조반니’는 스페인의 유명한 엽색꾼 돈 주앙에 대 한 이야기다. 이 엽색꾼이란 용어를 현 대에 맞게 표현하자면‘섹스중독자’ 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요즘 현 대판 돈 주앙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염 려스럽다. 일부 성중독자들은‘내가 성적으로 왕 성한 걸 어쩌란 말이냐, 병이 아니잖으 냐’라며 치료를 회피한다. 하지만 당사 자뿐 아니라 대상자나 가족 등 많은 사 람들이 고통받고 여러 문제를 야기하 기 때문에 성중독은 명백한 치료 대상 이다. 성중독자들에겐 공통적인 증상들 이 있다. 먼저 모든 중독에서 공통적으 로 나타나는 조절되지 않는 충동이 성 적으로 나타나고, 그 행동의 결과 심각 한 의학적·사회적·법적 문제를 일으 킨다. 또한 이런 위험을 무릅쓰고도 지 속적으로 자기파괴적인 성적 행동을 추 구한다. 안타까운 것은 섹스중독자들이
섹스를 했을 때 반드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게 절실하게 추구했으면 기분이라도 좀 나아져야 할 텐데 반대로 섹스를 하고 나서 우울 또 는 허탈하거나 후회와 죄책감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불안정한 삶과 관련해 섹스중 독은 동반 질환이 많다. 우울증, 조울 증과 같은 기분장애에서부터 불안, 성 도착증, 경계선 인격장애와 같은 다양 한 성격장애, 심지어 조현병이 동반되 기도 한다. 또한 80% 정도에서 알코올 이나 다른 약물중독이 동반되는 것으 로 보고된다. 현재 성중독의 치료에 있어 안타까운 점은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단순히 성 충동이나 성욕의 억제로 여기는 것이 다. 약물이나 교육도 필요하지만 성충 동을 억제한다고 성중독의 문제가 완 치되기는 어렵다. 그들의 결함인 공허 감과 불안정한 관계를 안정적 관계로 되돌리는 ‘재활’이 중요한데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즉, 배우자나 이 성과의 친밀한 관계 확보와 개선이 관 건이 된다. 본인은 인정하지 않더라도 성충동 조 절에 문제가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옳지 않을까. 모차르트 오페라 속 주인 공 돈 조반니처럼 지옥의 불길에 떨어 지는 것 같은 불행을 당하기 전에 말 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회복 하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가족여행이나 영화·공연 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것을 권장한다. 집에 함께 있어도 TV나 컴퓨터, 휴대폰 등에 대화시간을 빼 앗기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시간을 정해 외부 활동을 함 께 즐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족여행이나 나들이를 떠 나면 자연스런 스킨십과 대화가 오고 갈 수 있다. 가족이 함께 한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고, 여행 후에는 사진을 모아 앨범도 제작할 수 있다. 여행이 여의치 않다면 영화나 공연을 가 족들이 함께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다. 집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문화생활 을 함께 즐기다보면 쉽게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관람한 내용을 함께 이야 기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도 이어갈 수 있 다. 가족 여행이나 문화생활이 익숙해지 면 가족 봉사활동도 추천할 만하다. 색다 른 보람과 즐거움을 나눠 가질 수 있다. 한편, 여성 노인의 경우 ‘손자녀 육 아’를 추천할 만하다. 손자녀 육아가 최 근에는 자녀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의 하 나로 권장되고 있다. 자녀들의 육아부담 을 덜어주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왕래와 대화가 가능하고, 성취감도 남다르다. 단, 육아시간 및 기간, 사례비 등은 자녀와 충 분한 조율이 필요하다. 특히 전적으로 육 아를 책임지다보면 몸과 마음이 빨리 지
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손주 육아에 적극 참여하되 일주일에 적 어도 1~2일은 취미활동 등을 하면서 자 신의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족 대화를 위한 7원칙 1. 가족간의 대화는 식사자리에서 시작 하라 2. 서로 간의 기대를 낮춰라 : 그대 로의 모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대 화를 시작할 때 더 중요하다. 3. 자신의 이야기부터 먼저 꺼내라 : 상대의 말을 재촉하기 전에 자신의 이야기부터 하는 것이 좋다. 4. 눈을 마주치며 인격적인 대 화를 시도하라 : 얼굴, 특히 눈을 마주하 며 인격적으로 존중받는 대화 분위기를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5. 상대의 말 을 끝까지 듣고 이야기하라: 6. 칭찬과 긍 정언어를 자주 사용하라 7. 호응하며 감 탄하는 말로 표현하라 : 이는 상대를 이 해하고 수용한다는 느낌을 전해준다. <자료: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좋 은나무성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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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May 28,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정기편(正己篇)(7)
◆ 荀子曰 無用之辯 不急之察 棄而勿治 순자왈 무용지변 부급지찰 기이물치 ▶ 순자 가로되, “쓸데없는 말과 급하지 아니한 일은 그만두고 다스리지 말라.” ◆ 子曰 衆好之 必察焉 衆惡之 必察焉 자왈 중호지 필찰언 중악지 필찰언 ▶ 공자 가로되, “뭇 사람이 좋아할지라도 반드시 살필 것이며, 뭇 사람이 미워할 지라도 반드시 살필 것이니라.” ◆ 酒中不語 眞君子 財上分明 大丈夫 주중부어 진군자 재상분명 대장부 ▶ 술취한 중에도 말이 없으면 참다운 군자요, 재물 거래에 분명함은 대장부니라.
우리말 바루기
금 너머로 넘어오면
‘넘어’는 지나가거나 건너는 동작을 의미하는 동사 ‘넘다’를 활용한 단어다. ‘너 머’는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가 아닌 장소를 나타내는 명사로, 높이나 경계로 가로막은 사물의 저쪽이나 그 공간을 뜻한다. 그렇다면 ‘산 넘어 산’과 ‘산 너머 산’ 중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 ‘넘어’와 ‘너머’ 둘 다 가능하지만, 어떤 단어를 쓰느냐에 따라 의 미가 달라진다. ‘산 넘어 산’은 산을 넘었는데 또 산이 나타난다는 것으로, 힘든 일이 계 속된다는 걸 의미한다. ‘산 너머 산’은 ‘산 저편의 산’이란 뜻이 된다. 쉽게 말해 동작을 나타내면 ‘넘어’, 장소나 공간을 말할 때는 ‘너머’를 쓴다고 기 억하면 된다.
예쁜 순우리말
허우룩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순우리말은 예쁜 말이다.‘허 우룩’은 “마음이 텅 빈 것같이 허전하고 서운하다” 다는 뜻의 형용사이다. ▶ 그녀는 허우룩한 빛을 보이지 않으려고 일부러 고 개를 돌렸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2020년 5월 2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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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 입 먹어보게~~
포근한 잠^^
대륙의 자전거
내편
<외부 음식 반입 금지> 두 남자가 간이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 다. 탄산음료 두 잔을 주문한 그들은 가방에 서 샌드위치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식당 주 인이 그걸 보고 남자들에게 다가와 말했다. “여기서는 자기가 가져온 음식을 드시면 안 되는데요.” 그러자 두 남자는 먹는 걸 멈추고 서로 바라 보더니 각자가 먹던 샌드위치를 바꿔서 먹 었다. <트럼프의 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하고 있었다. 골프를 치던 중 티 샷이 깊은 러프에 빠졌다. 볼을 찾아 헤매 던 중 이상하게 생긴 병을 발견해 무심코 그 병을 집어 들자 요정이 펑 소리를 내며 튀 어나왔다. “주인님, 세 가지 소원을 말씀해 주십시오. 다 들어 드리겠습니다. 단, 주인님이 소원을 말씀하시면 부인에겐 그 소원이 10배로 돌 아갑니다.” 트럼프가 첫 번째 소원을 말했다.“이 클럽 에서 골프를 제일 잘 치게 해주세요.” 요정이 손뼉을 탁 쳤다. “예, 됐습니다. 제일 잘 치시게 됐습니다. 그
런데 부인은 10배 더 잘 치십니다.” 두 번째 소원을 말했다. “내가 거짓말을 했다고 멜라니아가 고소해 서 소송비가 필요합니다. 10만 달러만 주십 시오.” 요정이 또 손뼉을 탁 쳤다. “예, 여기 10만 달러 있습니다. 그러나 부인 에겐 지금 100만 달러가 갔습니다.” 세 번째 소원을 말하기 전 트럼프는 깊은 생 각에 빠졌다. 그러더니 심호흡을 한 후 세 번 째 소원을 했다. “요정님, 제가 죽지 않을 정도로만 심장마 비에 걸리게 해주세요….” <이름> 한 아주머니가 우는 아이를 업고 중얼거리 며 걷고 있었다. “우리 수민이 착하지. 수민아, 조금만 더 참 자!”이 모습을 보며 지나가던 할머니가 우 는 아이에게 말했다. “수민이 이놈, 그만 울지 못해! 엄마가 힘 들게 업고 가는데 울긴 왜 울어. 계속 울면 수민이 이놈, 할머니가 혼낸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할머니께 이렇게 말했 다. “할머니, 수민인 제 이름인데요.”
◆ 가로열쇠 1.식물의 잎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약 제 3.몹시 나쁜 날씨 5.셋이 어우러져 싸움 6.깨어 정신을 차림 8.식물에서 나온 씨 9.약을 지어 내주는 창구 11.경북 영주에 있는 절. 무량수전 14.위험한 고비나 시기 15.기차 바퀴가 선로를 벗어남 17.우리나라의 국화 19.출근과 퇴근 20.참나무, 떡갈나무의 열매
◆세로열쇠 1.위 끝이 뾰족하게 생긴 모자 2.일정한 일에 직접 관계가 없는 사람 3.강력한 적을 만나 괴로운 싸움을 함 4.냄새를 맡는 감각 7.성곽 곳곳에 세운 다락집 8.마침표 10.파리의 애벌레 12.근거가 없음. 터무니없음 13.체하거나 설사를 하는 배 속 병 14.이성계가 명나라를 치러 가던 군대를 돌 린곳 16.여럿 가운데서 골라냄 18.갈빗대 아래에서부터 엉덩이까지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도 꺾을 때 꺾는다 : 무슨 일이든 다 하여야 할 시기가 있는 것이니 그때를 놓치지 말고 하여야 함
이주의 영어 회화
Either is possible.
A : I ordered a white blouse, but a beige blouse was delivered. B : Really? Let me check your order. Yes, you ordered a white blouse. A : But I received a beige blouse. Can I get a refund or get it exchanged? B : Either is possible. Would you like a refund or an exchange? A : I’d like a refund on this. A : 저는 흰색 블라우스를 주문했는데요, 베이지색 블라우스가 배송되었어요. B : 그래요? 제가 주문 내역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네, 흰색 블라우스를 주문하셨네요. A : 그런데 저는 베이지색 블라우스를 받았어요. 환불을 받거나 교환할 수 있나요? B : 둘 다 가능합니다. 환불을 받으시겠어요, 아니면 교환을 하시겠어요? A : 환불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관련 단어
• C a n I g e t a ~ ? ~를 받을 수 있나요 ? ☞Can I get a refund or get it exchanged? 환불을 받거나 교환할 수 있나요? • I’ d l i k e a r e f u n d o n ~ . ~를 환불하고 싶은데요 . ☞I’d like a refund on this dress. 이 원피스 환불하고 싶은데요. • refund • possible
환불 가능한
• either 둘 중 (어느)하나 • exchange 교환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8 6 1 9 3 7 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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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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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May 28, 2020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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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씨 피버 (2019) Sea Fever 깊은 바다 아래 잠자던 죽음을 깨웠다 영화 <씨 피버>(감독 니사 하디만)는 망 망대해의 바다에서 미지의 생명체가 퍼뜨 린 치사율 100% 열병에 걸린 선원들이 생 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심해 생명체와 기생충에 의한 감염 을 소재로 미지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 공포 와 혼란, 스릴을 담았다. <원더 우먼>(2017) 의 히폴리타 여왕을 연기한 코니 닐슨을 비 롯해, 헤르미온느 코필드, 아르달란 에스마 일리, 잭 히키, 더그레이 스콧, 올웬 파우에 레가 출연했다. 인류가 아직 정복하지 못했다고 알려진 심 해와 그 안에 살고 있는 미지의 해양 생물은 영화에서 흔히 그려지는 소재 중 하나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지루함 없이 나름의 색다른 매력과 재미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역동적인 전투나 화려한 영상미로 무장했던 지난 영화들과 달리,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
기로 표현된 재난 스릴러가 ‘쫄깃한’ 스릴 을 선사한 이유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맞닿은 듯한 이야기 역시 관객의 흥미를 증폭시켰다. 접촉에 의 해 감염되고 확산되는 코로나 19와 같이 영 화 속 해양 생물은 물을 통해 사람에게 침투 해 주변인에게 점차 퍼져 나간다. 고립된 배 안에서 감염 위험에 처한 선원들은 육지에 있 는 시민들을 위해 위험한 배 안에서 자가격리 를 해야 할지, 생존을 위해 탈출을 강행할지 고민하게 된다. 중간마다 왠지 모를 기시감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용 무비다. 큰 고민도, 불편함도 없 이 나름의 스릴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씨 피버>는 유튜브, 구글 플레이, 아 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하 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니사 하디만 ◆장르 : SF, 공포 ◆출연 : 헤르미온느 코필드, 코니 닐슨, 아르달란 에스마일리 ◆국가 : 아일랜드, 스웨덴, 벨기에, 영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프리즌 이스케이프 더 플랫폼 #살아있다 카페 벨에포크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범털 콜 오브 와일드 톰보이 위대한 쇼맨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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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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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 진화 코드 <언컨택트 Uncontact> 라이프스타일의 거대한 진화는 이미 시작됐다! 접촉 불안이 가져온 일상의 대전환 기!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건너는 우 리의 자세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 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의 관심은 ‘언컨택트’에 집중되었다. 언컨택트는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가 아니다. 오랜 시간 우리 사회가 발 전시켜온 욕망의 산물이자, 새로운 시대를 읽는 가장 중요한 진화 코드 다. 언컨택트는 소비의 방식만 바꾸 는 게 아니라,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도, 종교와 정치, 연애를 비롯한 우리 의 의식주와 사회적 관계, 공동체까 지도 바꾸고 있다. 언컨택트가 사회 를 어떻게 바꾸고, 우리의 욕망과는 어떻게 연관되며, 비즈니스에선 어떤 기회와 위기를 줄지를 다양한 이슈들 을 통해서 들여다본다. 한국을 대표 하는 트렌드 분석가의 담대하고 치밀 한 미래 전망서이다.
저자 소개 : 김용섭 김용섭은 트렌드 인사이트와 비즈 니스 창의력(Trend Insight & Business Creativity)을 연구하는 ‘날카로운상 상력연구소’ 소장. 기업과 소비자, 비즈니스 현장과 일상생활을 넘나들 며 수집한 사례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여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는, 기업 섭외 1순위 강연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 는 세상의 흐름을 계속 주시하고 있 어야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며, 단순히 소비의 변화가 아 니라 소비의 주체가 되는 인간의 생 활 진화에 초점을 맞추어 트렌드를 분석한다. 그리고 시시각각 변화하 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라이 프스타일?사회문화 동향을 포착해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는 『라이 프 트렌드』시리즈를 2012년부터 8 년째 집필하고 있다. 그는 트렌드 분 석 및 예측 외에도 경영 컨설팅, 퍼스
널브랜드 마케팅, 비즈니스 이노베 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CJ, SK 등 주요 대기업 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정부 기관에서 2,000여 회의 강연 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진행했고, 150 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 다. 주요 일간지에 칼럼과 리포트를 연재했으며, KBS1라디오 [박종훈의 경제쇼], CBS라디오 [뉴스로 여는 아침], SBS CNBC [경제, 굿앤노굿] 등 다수 경제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했다. SERICEO 트렌드 브리핑 [트렌 드 히치하이킹], 휴넷CEO [트렌드 인사이트]를 통해 대한민국 CEO들 에게 최신 트렌드를 읽어 주고 있다. 저서로 『라이프 트렌드 2020 : 느슨 한 연대』, 『라이프 트렌드 2019 : 젠 더 뉴트럴』, 『라이프 트렌드 2018 : 아주 멋진 가짜』,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실력보다 안목이다』, 『 트렌드 히치하이킹』, 『소비자가 진 화한다』(공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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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꾸미기 | Self-interior
May 28, 2020 l Weekly Focus
절대 유행 탈 일 없는 욕실 인테리어 무난하고 밋밋한 집이라면 욕실만 꾸 며도 한층 상쾌하고 재밌는 공간이 탄 생한다. 땅집고는 욕실 리모델링 브랜 드 ‘이누스’와 함께 소재도, 디자인 도 천차만별인 욕실 인테리어 비법을 살펴본다.
폐형 양변기로 깔끔해 보이도록 할 수 있다. 밀폐형 양변기는 수로가 노출된 것보다 위생적이고 청소도 용이하다. 있다.
아름다운 향기 가득한 욕실
투명 샤워 스크린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화장실은 수시 로 불결한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아무 리 예쁜 인테리어로 눈을 사로잡아도 문을 열자마자 냄새가 난다면 스타일 링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욕실에 디퓨저나 향초를 놓아두는 이유다. 월 별로 각각 다른 향을 사용해 보자. 욕 조에 물을 받고 향초를 켜놓으면 마치 스파에 있는 것처럼 아늑한 기분이 들 수 있다.
새로운 종류의 샤워 스크린이 많이 나오 고 있다. 샤워 스크린은 더 이상 프라이버 시를 위해 가리기 위한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욕실 전체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샤워 스크린은 다양한 형태와 스타일 로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투명 유 리로 된 샤워 스크린은 미닫이이든 여닫 이이든 상관없이 공간을 더 넓어 보이도 록 해준다.
욕실 인테리어의 완성‘수납’
심플하고 청소가 용이한 양변기
양변기 디자인도 천차만별이다. 수로 가 가려진 밀폐형과 수로가 노출된 형 태 등 욕실 인테리어 방식에 따라 디 자인을 고를 수 있다. 모던하고 심플한 욕실로 꾸미고 싶다면 물탱크와 하부 가 마치 하나인 듯 통일감있게 만든 밀
욕실을 깨끗해 보이도록 만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수납이다. 파우더룸이 넉 넉하지 않으면 욕실에 다양한 소품을 보 관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납장은 보관 공간이 넉넉하면서도 표면이 심플 한 것이 좋다. 수납장으로 모자랄 때는 수 납망이나 선반을 이용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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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내 ㅣClassifi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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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광고 안내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ㅣ 비즈니스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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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내 ㅣClassifieds
May 28, 2020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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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자 720-496-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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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렌트 (아일리프&제나두) 단독 화장실 303-358-2610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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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홈 렌트 (아라파호&파커) $1,900 방2, 화2, 차고2 그랜뷰 하이스쿨 720-232-9502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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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Hyundai Sonata Hybrid FWD $11,500 / 61K Miles / New Tires, New audio, Rear View Camera 310-926-7736
새 카우치 팝니다. 3인용 $300 720-410-1800
하우스 렌트 (하바나&아일리프) 방4, 화4, $2,500 303-364-5700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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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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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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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8일 l 주간 포커스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케이에스 종합 자동차 정비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AI 타이어&휠(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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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8,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5월 28일 - 2020년 6월 3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주위 사람들의 충고와 조언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시기 바랍니다. 자신 있다고 해서 도 전하는 것은 객관적인 관점에서는 무모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84년 : 자신에게 가깝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을 것이지만 아직 기뻐하기에는 이릅니다. 72년 : 계획한 일을 척척 진행시켜 나갈 시기이며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게 됩니다. 60년 : 눈치를 살피거나 체면을 따지다가 눈 앞에서 남에게 기회를 빼앗길 운입니다. 48년 : 자신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하면 감정싸움이 생기게 됩니다. 36년 : 의욕적으로 시작했으나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니 큰 손해를 입게 됩니다. 인스턴트음식이나 분식으로 끼니를 해결하지 말고, 제때에 밥을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 다. 몸이 받아주는 것에도 한계가 있으니 시간이 흐르면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85년 : 그 동안 생각만 했던 일을 시도해보기에 좋은 운이니 용기를 내어봅시다. 73년 : 모든 일들이 만만해 보이고 자신감이 넘치니 좋은 성과가 있을 때입니다. 61년 : 바쁜 움직임과 많은 일로 인해 몸이 지치므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49년 : 좋은 일이 생기면 도가 지나칠 정도로 흥분하고 자만하기 쉬운 때입니다. 37년 :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해도 타인의 도움은 사양하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옛적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창회, 동문회와 같은 자리는 빠지지 말고 참석해 보시기 바래요. 과거의 아련한 추억과 진실된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지요. 86년 : 절제하고 아끼는 습관을 길려야 칭찬을 받고 물질적인 혜택도 누리게 됩니다. 74년 : 남들보다 하는 일이 쉽게 풀려가고 해결되는 때이니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62년 : 금전운을 쫓아 큰 기대를 가지게 되지만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할 운입니다. 50년 :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이지만 자신이 잡으려 하면 자꾸만 멀어지는 때입니다. 38년 : 마지막에 욕심을 부려 다된 일에 재를 뿌리게 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원하는 만큼의 결과는 아니겠지만, 쉽게 당신의 지적 재능을 펼칠 수 있겠습니다. 행 한만큼 얻게 되니 많이 움직이면 좋겠습니다. 90년 : 항상 나를 위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에게서 큰 배신감을 느낄 운입니다. 78년 : 사회라는 곳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음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66년 : 아무리 강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두려움을 잊고 맞서 부딪혀야 할 때입니다. 54년 : 자신이 한 일의 결과에 대해 스스로 놀라움을 느끼고 만족스러워 합니다. 42년 : 가족의 품을 떠나서 스스로 생활을 꾸려 나가는 것도 해볼 만할 것입니다. 쉬어야 하나 쉴 수 없으니 그저 영양제에 의지하게 될 뿐입니다. 몸을 챙기고 싶어도 챙길 수가 없으니 몸에서 가끔 이상신호를 보냅니다. 91년 : 인간관계에 있어서 무엇보다 믿음이 가장 중요한 한 주입니다. 79년 : 자신의 주위에 갑자기 많은 사람이 생기면 큰 행운도 따라서 생길 것입니다. 67년 : 도전적인 의지는 강하더라도 일이 진행되는 속도는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55년 : 돈 때문에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빨리 잊고 후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43년 : 즐거운 상상과 희망만으로도 큰 힘과 의욕이 생겨 만사가 형통할 시기입니다. 안 그래도 힘에 부치는 일인데 동료마저 의욕을 잃고 포기합니다. 동료의 짐까지 매 어진 당신의 한 주는 무척 바쁠 것입니다. 92년 :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수고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80년 : 무시하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 시기입니다. 68년 : 중요한 일은 혼자만의 판단으로 행하지 말고 충고와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56년 : 체면 때문에 또는 지나치게 흥분하여 본의 아닌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44년 : 망설임은 빨리 끝내고 냉정하게 판단하여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酉)띠.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는 다른 사람이 가지고 갈 한 주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즐겁고 발 걸음은 가벼워 질 겁니다. 곧 밝혀지게 될 테니까요. 87년 : 자신에게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을 믿고 따르면 큰 불행이 닥치기 쉽습니다. 75년 : 쉬운 일보다 다소 어렵고 힘들어 보이는 일에 적극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63년 : 힘들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희망이 보이므로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51년 : 아무리 힘이 들어도 처음에 마음먹었던 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39년 : 꼬리가 다스리는 곳에는 머리가 헤매기 마련입니다. 질서를 바로 잡으십시오.
의견개진에 있어서 당신의 소리를 약간은 줄이세요. 인정받으려 아는 체 했다가 이용 당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침묵이 편안함을 줍니다. 93년 :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동업자의 금전적 배신이 예상되는 한 주입니다. 81년 : 예상하지 못한 강적을 만나 큰 시련을 겪지만 새로운 것을 깨우치게 됩니다. 69년 : 새롭게 깨닫는 것이 생길 것이니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57년 : 현실적인 일을 위해 자신의 이상과 목표를 잠시 접어 두어야 할 시기입니다. 45년 : 한번의 실수로 발목을 잡히면 영원히 뿌리치지 못하며 큰 손해를 볼 것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고민에 빠졌을 때에는 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런 대책이 없어 보였던 것도 다른 사람과 나누다 보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88년 : 빨리 하려는 마음이 실패로 이어지니 차근차근 순서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76년 : 불행의 시작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여 열등감을 갖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64년 : 백번의 걱정이나 거창한 계획보다는 한번의 행동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52년 : 처음부터 위축되어 스스로 포기하거나 일을 어렵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40년 :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가 빛을 볼 수 있으니 경거망동 하지 말아야 합니다. 충동구매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한 주입니다. 자칫 유혹에 몸을 맡겼다가는 정 작 필요한 일은 돈이 없어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89년 :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한 운입니다. 77년 :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야 합니다. 65년 : 자신을 과신하다가 스스로 자존심에 손상을 입는 일을 만들기 쉬운 때입니다. 53년 : 마음을 잘 다스리며 절제된 행동을 하여야 어려운 상황에 빠져들지 않습니다. 41년 : 때에 따라서는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한 한 주입니다.
자신의 위치에 맞는 태도를 보여야 하겠습니다. 아랫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그 안에서 지조를 잃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94년 :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으로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게 필요한 한 주입니다. 82년 : 내가 먼저 말을 거는 것에 대해 망설이지 말고 보다 적극성을 보여야 합니다. 70년 : 한번 결정하기는 힘들어도 일단 시작하면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 58년 : 한번 돈을 쓰더라도 기억에 남도록 멋있게 쓰는 요령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46년 : 한번 꼬인 일을 억지로 무마하거나 감추려 하면 계속 어려움만 겪게 됩니다. 이런저런 변명보다는 진솔한 사과가 훨씬 상대를 납득시킬 수 있는 한 주입니다. 변명 은 아무리 빨라도 이미 늦은 것이니, 깨끗한 인정이 오히려 호감을 남길 수 있습니다. 95년 : 당신 스스로 결정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83년 :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자신이 없고 늘 남의 눈치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71년 : 돈보다 명예를 따라야 할 시기이니 절대 달콤한 유혹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59년 : 노력에 비해 드러나는 성과가 없으니 심신이 지치고 스트레스가 심할 것입니다. 47년 :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일이 쉽게 풀릴 시기이니 자존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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