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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S. UC San Diego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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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0년 6월 4일 l 주간 포커스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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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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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9,50,52,53,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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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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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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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5 (금 )
6 / 6 (토 )
6 / 7 (일 )
6 / 8 (월 )
6 / 9 (화 )
6 / 1 0 (수 )
약간 흐림
흐림
바람
맑음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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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94 최저 63
최고 89 최저 58
최고 93 최저 58
최고 88 최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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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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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홍콩, 화려한 날은 가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무역전쟁,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 위,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둘러싼 책임 전가 등으로 차곡차곡 쌓여온 양국의 대 결 갈등이 결국 ‘홍콩 국가보안법’을 계기로 폭발했다. 지난 주말, 자유무역의 상징인 홍콩의 운명이 정해졌다. 중국은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28일 제13기 전국인 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압도적인 표 차 이로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과시켰다. 홍 콩 국가보안법은 간단히 말하면, 중국이 홍콩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예방하 고 단속 및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이에따 라 이제 홍콩은 중국의 여느 도시와 다 를 게 없게 됐다. 전문가들은 보안법으로 인해 중국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본토에 서 겪는 것처럼 홍콩에서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 노벨상 수상자 인 류샤오보 박사는 정치 개혁을 촉구하 는 문서를 공동으로 작성한 후 국가 전복 모의 혐의로 11년간 옥살이를 했다. 홍콩 에 사실상의 ‘정치적 사망선고’가 내 려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보안법은 9월 전에 시행될 것으 로 보인다.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은 미국의 외교 정책과 맞 닿아있다. 홍콩은 중국과 영국이 체결한 '홍콩반환협정'에 따라 영국식민지가 된 지 155년만인 1997년 7월에 중국 영토로 반환되었다. 그러나 홍콩은 주권이 중국 에 반환된 뒤에도 폭넓은 자치권을 인정 받아왔다. 중국은 소위 '일국양제'라는 원
칙과 홍콩의 미니 헌법이라 할 수 있는 기 본법에 대해 합의했다. 이는 홍콩에서 집 회의 자유, 언론의 자유, 사법 독립과 몇 몇 민주주의적 권리를 지켜주겠다는 것 이었다. 일국양제는 중국 안에 사회주의 와 자본주의를 공존시키는 것으로, 홍콩 과 마카오에 대한 중국의 통치원칙이며 대만 통일의 기본 전제이기도 하다. 때문 에 중국은 홍콩 보안법 제정을 둘러싼 미 국의 비판을 내정 간섭으로 규정해왔다. 미국은 홍콩의 정치적 변화 속에서도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에 근거해 중 국 본토와는 다른 특별한 지위를 인정해 왔다. 이 법은 미국이 홍콩에 무역, 관세, 투자, 비자 발급 등에서 중국의 여타 지 역과는 다른 특별대우를 부여하는 내용 을 담았다. 민감한 미국 기술에 대한 접근 허용 등의 혜택을 주는 내용도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1월 홍콩의 자치 권과 인권을 지지하기 위해 의회가 통과 시킨 홍콩인권법에 서명했다. 이 두 법은 미국이 매년 평가를 통해 홍콩의 자치권 이 일정 수준에 미달할 경우 홍콩에 부여 한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도록 했다. 홍 콩의 인권 유린 등 기본권을 억압하는 인 물에 대한 비자 발급을 금지하고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할 수 있는 내용도 담았다. 트 럼프 대통령의 이번 홍콩 특별지위 철폐 발표는 미국 입장에서 '일국양제'가 제대 로 실현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렸음을 공표하는 것이다. 홍콩 보안법이 통과되자마자 예상대로 발끈한 트럼프는 관세 및 무비자 입국을 포함한 홍콩에 대한 모든 특별대우를 폐
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에 반발해 홍콩에 준 특별 지위를 없 애겠다고 공개 선언한 것이다. 그 동안 홍 콩이 아시아 대표 금융·물류 허브로 성 장할 수 있었던 데는 홍콩이 자치권을 행 사한다는 전제하에 관세나 투자 무역 비 자 발급 등에서 받았던 중국 본토와는 다 른 혜택 덕분이었다. 이제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에 담긴 특별대우 조항이 28 년 만에 사라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홍콩 을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품목에 대한 관 세는 기존 1%대에서 최대 25%까지 크 게 올라가게 된다. 중국에 적용 중인 보복 관세가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미국은 홍콩의 기능을 중요하게 여긴 대 표적 나라 중 하나다. 그 동안 미국은 홍콩 을 중국과 별개인 세계 금융 중심지로 여 겨 무역, 관세, 투자상 많은 혜택을 제공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부터 중국 과의 무역전쟁 중에도, 중국 기업에는 제 재를 가해도 홍콩은 제외시켰다. 덕분에 홍콩은 미국의 최대 무역 흑자국이다. 홍 콩의 특별지위가 박탈되면, 미국의 무역 수지 역시 손해를 입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홍콩을 국제금융시장에서 자본 을 조달하는 통로로 철저히 활용해온 중 국도 미국의 홍콩에 대한 특혜가 박탈되 면 어렵긴 마찬가지이다. 그렇지만 미국 의 속내를 알고 있는 중국은 자신만만해 보인다. 어차피 미국은 중국을 계속 압박 할 것이기 때문에 그럴 바엔 보안법으로 홍콩이라도 제대로 붙잡아 놓고, 장기항 전을 벌이는 게 낫다는 것이 시진핑의 속 내다. 중국은 '홍콩의 죽음'으로 돈줄이
끊기더라도 홍콩 사안만큼은 이번에 확 실히 정리하겠다는 의중이다. 이래저래 홍콩의 미래는 암울하다. 미 국이 특별지위를 없애지 않더라도 중국 정부의 입김이 강해진 홍콩에 해외 기업 들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서방과 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19세기 중반 ‘영국의 중국 침략’의 상징이 된 홍콩은, 다시 강대국 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제물이 될 처지다. 미·중 모두 지금 시점에서 대결을 멈출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니 홍콩에서 는 매일같이 홍콩 보안법에 반대하는 대 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이에 미국을 포함한 자유민주주의 진영은 홍콩 보안 법을 중국의 반인권적 통제 수단으로 규 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함성 '촛불 혁 명'으로 부활한 나라이다. 하지만 현재까 지 한국은 홍콩에 관한 한 침묵의 선에 서 있는 듯하다. 하지만 홍콩 보안법에 침묵 하거나 동조한다면, 국가 핵심 가치인 ‘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인권 변호사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 이 홍콩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지지 표명 도 필요할 법하다. 누군가의 불행은 다른 누구에게는 기회일 수 있다. 미국이나 유 럽에 본사를 둔 기업인들은 홍콩을 대체 할 아시아의 금융 허브 대안을 찾고 있다. 홍콩을 대신할 금융 무역의 도시가 싱가 포르나 도쿄, 서울로 옮겨 갈 수도 있다. 한국이 이번 사태를 심도있게 바라봐야 하는 이유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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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덴버 중앙일보 장학생 모집 안내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제1회 온라인 평화통일문예공모전
신청마감 7월8일, 5명 선발 2천불씩
신청마감 6월30일, 2천불씩 지급
접수 5월18일~7월10일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에서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 으로 2020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제33회를 맞는 킴보 장 학생 선발은 1인당 2,000불을 지급하며, 콜로라도주는 5명 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대학 진학 예정자 및 재학생이며, 마감은 7월8일이다.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
한미장학재단이 6월30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10~15 명 선발예정이며 2천불씩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콜로라 도주를 포함한 미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 거나 진학 예정자에 한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kasf. org에서 하고, 문의는 303.755.1124(윤찬기)로 하면 된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에서 미주지역에 거주 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온라인 평화통 일문예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분야는 글짓기와 그림이 며, 5월18일~7월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719.217.8000이나 nuacdenve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새문교회 온라인 여름성경학교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콜로라도 주 한인회
6월22일~26일 5일간
미응답시 5월27일~8월14일 가정방문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는 6월22일~26일까지 온라인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 등록은 5월28일부터 6월20일까 지이며, vbspro.events/p/newgatechurch에서 하면 된다. 자세 한 문의는 720.252.3295(유미순 전도사), 303.520.1949(김은 혜 교사)로 하면 된다.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센서 스 용지는 대부분의 가정으로 이미 발송되었다. 설문지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5월27일~8월14일 사이 센서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한국어 서비스라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후보 공모 접수 기간 8월까지 연장
음식상자 포장, 전단지 배부 업무
로키스 푸드뱅크 유통창고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 양 기관은 제 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 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여, 시상부문은 국가공로, 과학, 경제 등 12개이다. 자세한 정 보는 www.wfple.org를 참조하면 된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분배 프로그램에 서 음식 상자를 포장하고 배포하는 봉사자와 센터에서 전단 지를 나눠주는 등의 업무를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원봉 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www.signupgenius.com/go/70a0f4facac23a0f94-drive)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특히 로키스 푸드뱅크(Rockies food bank / 10700 E. 45th Ave. Denver)에서는 유통창고에서 일 할 건강한 자원봉사자 모집 중이다. 웹사이트(https://www. foodbankrockies.org/volunteer/)를 참조하면 된다.
엑셀 러닝 센터 1학년~12학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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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름강좌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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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러닝센터에서 1학년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온라 인 여름강좌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기간은 6월1 일부터 7월30일까지이며, 저학년을 위한 새학기 준비반과 입시생을 위해 선택지도, 입학원서 및 추천서, 에세이 작 성, 인터뷰 훈련 등이 진행된다. 문의는 303.9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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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 등 존 히켄루퍼 후보 지지 선언
중소기업 대출 곧 시작
앤드류 로마노프 후보 지지도 이어져
1만5천명, 매출 50억불 이내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은 연방상원 의원 민주당 후보 경선을 앞두고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를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주지사, 앤드류 로마노프 전 콜로라도주 하원의장.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과 덴버 시의원 을 역임한 3명의 흑인 정치인들이 존 히 켄루퍼 민주당 콜로라도주 연방상원의 원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콜로라도 주지사와 덴버 시장을 역임 한 히켄루퍼 후보는 오는 6월 30일 치 러지는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콜로라도 주하원의장을 지낸 앤드류 로마노프와 격돌한다. 이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후 보는 오는 11월 열리는 콜로라도주 연 방상원의원 선거에서 현직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코리 가드너 연방상 원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에 히켄루퍼 지지 선언을 한 민주 당 인사들은 핸콕 시장 외에 앨버스 브 룩스 전 덴버 시의원, 알래그라 헤인스 전 덴버 시의원이자 현 덴버시 공원국 국장, 엘브라 웨지워스 전 덴버시 보건 국 국장 등이다. 이밖에도 제임스 콜맨
주하원의원(덴버), 앤젤라 갈란드 체리 크리크 교육위원, 스테파니 메이슨 오 로라 교육위원, 마가렛 라이트 푸에블 로 교육위원 등도 히켄루퍼 지지를 밝 혔다. 핸콕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 덴버 메트로 지역 시장들과 공조하에 패스트랙스(FasTracks)를 현실화하고 주전체 주민들에게 저렴한 의료 서비스 를 제공했으며 콜로라도주의 경제를 재 건한 히켄루퍼의 업적을 볼 수 있을 만 큼 나는 운이 좋았다. 우리는 일을 해낼 줄 아는 강력한 리더가 더 필요하며, 존 은 분명 그런 리더”라고 밝혔다. 로마노프는 선거 운동 기간동안 주 및 로컬 차원의 전·현직 선출직 공무원 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조 살라자르 전 주하원의원 과 후안 마카노 및 앨리슨 쿰스 오로라 시의원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살라자
는 로마노프 지지 동영상에서 히켄루퍼 가 주지사 재임 중 석유와 개스 수압파 쇄(fracking)가 급증하는 것을 허용했다 고 밝혔다. 살라자르는 “그것은 더 이 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 는 공동체를 위해 실제로 참여하여 유 권자들과 대화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앤드류는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가 염 려하는 바를 귀담아 들어주는 정치인이 었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는 후보 는 공화당 소속 현직 콜로라도주 연방 상원의원인 코리 가드너와 내년 선거에 서 맞붙는다. 2020년 3월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히켄루퍼의 모금액이 가장 많 지만, 공화당 소속 가드너가 선거자금 모금액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혜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29일 중소기업을 위한 ‘메인스 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이 곧 시작될 것 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프린스 턴 대학이 주최한 온라인 화상 이벤트에 서 “메인스트리트 프로그램의 첫 대출 이 며칠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해 연준이 내놓은 11개 대 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근로자 1만 5000명’‘매출액 50억달러’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준은 6000억 달러 규모의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을 위해 ‘메인스트리트 신규 대출 기구’(MSNLF) 및 ‘메인스트리트 확장 대출 기구’(MSELF) 등 2개 비상기 구를 설치키로 한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내놓은 전 방위 조치에 대해 예전에 없었던 레드 라 인(red line)을 넘었다고 말했다.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 이외에도 일부 투기등급 회사채(정크본드)와 상업 용 주택저당증권(CMBS), 대출채권담보 부증권(CLO), 지방정부의 지방채 매입 등 연준의 대응이 전례 없는 조치라는 의 미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경제 에 미치는 충격에 대해 “우리가 정말 이 전에 보지 못했던 긴급 상황”이라고 강 조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독립과 관련 해서도 “우리는 귀중한 독립성을 보유 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우리의 선을 지키고, 의회가 부여한 것을 하는 것”이 라고 강조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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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9월 예정이던 맥주 페스티벌 취소
“식당폐쇄 결정은 헌법상 권리 침해”
10월16~17일 온라인 가상체험 이벤트로
캐슬락 식당업주, 주지사 및 주당국 상대 소송
지난해 열린 그레이트 아메리칸 맥주 페스티벌 행사에 벤더들과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달 어머니날을 맞아 주 보건당국의 규정을 무시하고 전면 오픈한 캐슬락의 한 식당 모습.
당초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덴버 다운타운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그레이트 아메리칸 맥주 페스티벌’(GABF)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로 연기됨과 아울러 관람객들이 직접 행사장에 초청되지 않는 온라인 체 험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맥주양조협회 (Brewers Association)가 최근 발표했다. 덴버시 관광국에 따르면, 2019년 GABF 에는 800개의 양조장이 참가해 4천 종류 이상의 맥주를 선보였고 연인원 6만명 이 상의 관람객들이 3,530만 달러를 소비했 다. GABF는 덴버시의 입장에서는 가장 수 입이 많은 이벤트 중의 하나다. 그러나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제러드 폴 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콜로라도 컨벤 션 센터에 임시 의료시설을 만들기로 결정 함에 따라 2020년 축제는 불가능해졌다고 맥주양조협회는 전했다.
지난 어머니의 날 주말 동안 영업을 했다 콜로라도주 공중 보건질서에 저항한 혐의 로 주정부에 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캐슬 락 소재 식당업주가 자신의 헌법적 권리가 침해됐다며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 와 주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캐슬 락 타운내 ‘C&C Breakfast & Korean Kitchen’의 소유주인 제시와 에이프 릴 아렐라노의 변호사인 랜디 코포론은 지 난 22일 더글라스 카운티 법원에 소장을 접수시켰다. 식당업주들은 소장에서 콜로 라도주 보건환경국(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 /CDPHE)과 폴리 스 주지사가 식당의 영업 라이센스를 무 기한 정지시킨 행위는 콜로라도 식품 보 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불법적이고, 전 례가 없으며 매우 의심스러운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단순히 고객들에게 음식과 음료 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폴리스 주지사, 콜
맥주양조협회의 밥 피스 회장은 최근 보 도자료를 통해 “올 가을 수제맥주 커뮤니 티의 연례 빅 텐트 행사가 덴버에서 열리 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 하지만 맥주애 주가, 양조업자, 자원봉사자, 심사위원, 행 사 스탭 등의 건강과 안전은 항상 최우선 사항이었기 때문에 부득이 온라인 이벤 트로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 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가 큰 영향 을 받고 있고 예측 가능한 미래에도 계속 해서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우선순위를 준수하고 GABF를 개 최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추구해야 했다” 고 덧붙였다. 맥주양조협회는 100명의 심사위원단이 7,000종류 이상의 맥주 출품작을 심사해 순위를 매기는 경연은 여전히 진행될 예 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양조업체들의 등록 은 6월 9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로라도주, 보건환경국, 트라이-카운티 보 건국 등은 자신들의 생계와 사업 능력을 박탈했다고 비난했다. 지난 5월 9일 재택권고령이 발효되자마 자 주 보건당국의 규정에 아랑곳 하지 않 고 배짱좋게 문을 열어 영업을 한 이 레스 토랑의 소식은 전국 뉴스로 방송되면서 전 국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캐슬락이 있는 더글러스 카운티를 포함한 주 전역의 레 스토랑들은 픽업이나 배달 음식만 주문받 을 수 있었다. 결국 이 레스토랑은 주지사 의 명령을 어기고 공중안전에 위협을 가했 다는 죄목에 괘씸죄까지 추가되어 영업정 지를 당했다. 공교롭게도 아침식사와 함께 한식을 파는 레스토랑인 이 식당은 일요일 오전부터 이 레스토랑은 손님들로 가득 찼 으며, 이들은 모두 테이블에 앉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채 음식을 서빙받 아 식사를 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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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덴버서도 흑인남성 사망 관련 극렬 시위 연일 시위에 통행금지, 재산손괴 등 혐의 83명 체포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관에게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으로 인해 미전역에서 시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덴버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미 전역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관의 강 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뒤 이에 항의하 는 시위가 확산되면서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덴버에서도 3일 연속 시위 가 일어나 8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31일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커트 반스 덴버 경찰청 대변인은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이 긴급 발령한 5월 30일 오후 8시 이후 통행금지 위반 혐의로 83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반스 대변인은 83명의 체포자 중에는 화염병 투척, 무기 소지, 재물 손괴 등의 혐의가 적용된 주 민들도 있다고 전했으나 정확히 몇 명인 지는 밝히지 않았다. 덴버시내 통행금지는 5월 31일 오후 8
시부터 6월 4일 오전 5시까지 다시 적용 되며 위반시 999달러의 벌금과 300일 이 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시 관계 자는 전했다. 5월 31일 밤, 이틀 전 밤 시위와 폭력사 태가 발생한 후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이 이날 오전 발표한 오후 8시 통행금지령 을 무시한 시위대 수백명을 상대로 폭동 진압복을 입은 덴버 경찰관들이 최루탄, 플래시 뱅, 후추 공, 스펀지 총알을 발사 하며 진압했다. 덴버 주민들은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이 흑인 남성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에 무릎을 대고 몇 분 동안 누르는 바 람에 사망한 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 주의
사당 건물 주변에 모여 사흘째 시위를 벌 였다.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은 3급 살인혐 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 고 3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니애폴리스는 물 론 덴버, 시카고 등 전국의 주요 도시에 서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는 시위를 촉발 했고 이 시위는 일주일새 140개 도시로 번졌다.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동과 폭력 시위가 이어졌고, 총격 사건 까지 잇따르며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숨 졌다. 체포된 시위대는 계속 늘어 4천명 에 이른다고 CNN은 전했다. 주 방위군을 소집한 지역도 31일 오전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15개주였지
만 26개 주로 급속히 늘었다. 시위 격화로 미국 전역이 무법천지 상 황이 되자 덴버를 포함한 40개 도시에 서는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다. 그 러나 시위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워싱턴 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 도심 의 밤거리를 가득 메웠다. 한편, 이 사태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 리스에서 지난 25일 백인 경찰 쇼빈이 흑 인 남성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 눌러 숨지게 하면서 발단이 되었다. 플로 이드가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는 동 영상이 흑인사회의 분노를 촉발했고 미 전역에서 폭력 시위 사태로 비화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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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터뷰
22년 검사외길 걸어온‘맷 멀라로’검사 한인 밀집구역인 18사법구 검사장에 출마
콜로라도주 18사법 구역의 검사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소속 맷 멀라로 검사. 오로라시를 비롯해, 아라파호, 더글러 스, 링컨, 엘버트 카운티가 포함된 제 18 사법구는 현재 백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사법구역이다. 이 18사법구를 관장하고 있는 조지 브라클러 검사장은 현재 임 기제한에 걸려 올 11월 선거에는 더이 상 출마할 수가 없다. 그래서 공석이 되 는 이 자리에 총 3명의 후보가 출사표 를 던졌다. 공화당에서는 브라클러 대신 잔 켈 너(John Kellner)가 단독 출마했고, 민 주당에서는 현재 아라파호 카운티에서 14년을 포함해 콜로라도에서는 22년이 넘는 기간동안 검사 생활을 해온 맷 멀
라로(Matt Maillaro)와 지난해에 검찰청 장 선거에 도전했던 에이미 패든(Amy Padden)이 출마를 원해, 오는 6월30일 에 민주당 경선을 통해 최종후보를 가 리게 된다. 이 중 지난 5월 28일 오전, 강 주영 변호사와 함께 주간포커스사를 방 문한 민주당의 맷 멀라로(52) 후보를 만 나 그의 신념과 포부, 공약을 들어봤다. 뉴욕 퀸즈 출신의 멜라로 검사는 덴버 대학 법대를 졸업한 후 콜로라도를 제2 의 고향삼아 검사로서 아라파호, 제퍼 슨, 웰드 카운티 등에서 근무해왔으며, 현재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멀라로 검사는 “18 사법구는 덴버보 다 더 큰, 사실상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사법구역이다. 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 양한 사건사고들이 발생한다. 내게 있 어서 주민들의 안전은 최우선적인 과 제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안전하게 생 활을 영위하기 위해 사법 시스템은 반 드시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어야 하며, 검사장으로서 나는 이를 확실히 해두고 싶다”고 운을 떼었다. 또 그는 “이들 이 성공적으로 갱생해서 당당한 사회인 의 한사람으로 다시 일어서는 것을 돕 고, 재범을 방지해 재소자의 수를 낮추 는 것이 성공적인 사법 시스템의 열쇠 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멀라로 검사의 장기적 목표는 범죄를 줄이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아주 기본 적인 부분부터 돌아보기를 원한다. 바 로 10대 문제이다. 멀라로 검사 역시 뉴 욕의 빈민가인 퀸즈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친구들이 각종 범죄를 저지르며 소년원 등을 들락거리는 것을 지켜보며 자랐고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내다 결국 학교를 자퇴했다. 그러나 그는 그 곳을 벗어나기로 결심, 열심히 공부한 끝에 콜로라도의 덴버 대학으로 진학해 결국 검사가 됐다.“비행청소년들은 많 은 경우 어린 시절부터 가정 폭력이나 성범죄에 시달리다 자포자기한 심정으 로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 다. 아이가 문제를 일으켰는데, 이를 제 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아 이는 더욱 더 비행의 길로 빠져들게 된 다. 결국 학교에서도 퇴학을 당한 아이
는 학교와 가정, 사회 어느 곳에서도 환 영받지 못해 결국은 사회적 낙오자가 되어 또다시 범죄를 되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학교와 가정 이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 고 다양한 기회와 옵션을 제시해 아이 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잠정적인 범죄자의 수를 줄이는 올바른 길이라고 믿는다.”멀라로 검사는 다음 네가지를 자신의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1. 사법시스템의 개혁: 특히 비행 청소 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2. 커뮤니티 업무센터 설치: 오로라에 커뮤니티 업무 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에 게 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 커뮤니티의 일부가 되고 싶다. 3. 총기 규제 문제: 총기 문제는 가정 폭력과도 연계가 된다. 기존의 소극적 인 총기문제를 좀 더 적극적이고 강력 한 방법으로 규제하도록 하겠다. 4. 인종차별 문제: 유색인종일 경우 경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과다하게 책정된 보석금을 낼 수가 없어 유치장에 오랫 동안 구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법적인 허점과 비공정성을 보완해 법적 인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멀라로 검사는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우리의 범죄사법 시스템은 끊임없 이 도전하고 의미있는 개혁을 창출해낼 수 있는 리더가 있어야 한다. 나는 내 22 년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이고 임팩 트가 오래 갈 수 있는 제대로 된 개혁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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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콜로라도 실업률 44년만에 최고치 기록
코스트코 시식코너
주노동 & 고용국 집계 4월 실업률 11.3%
6월 중순부터 재개
지난 4월 콜로라도주의 실업률이 4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덴버 인력센터. 콜로라도주 노동 & 고용국(Colorado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 CDLE)은 최근 지난 4월 콜로라도주의 실 업률이 11.3%로 3월보다 6.1%나 급등했 다고 밝혔다. 4월 실업률 11.3%는 콜로라 도주가 실업률 통계를 시작한 1976년 이 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의 최고 기록은 2010년 9월의 8.9%였다. 쉐어 해빈드 CDLE 부국장은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는 콜로라도주와 미국 전체를 비틀 거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주의 4월 실업률 11.3%는 미 국 전체의 4월 평균 실업률 14.7% 보다 낮으며 50개주 가운데서는 15번째로 낮 은 수준이다. CDLE에 따르면, 4월 콜로 라도주내 일자리는 총 247만3,400개로 3 월에 비해 32만3,500개가 감소했다. 이같
은 실업 관련 통계는 아직 예비단계로 6 월에 발표되는 월례 보고서에서 다소 수 정될 수 있다. 지난 9주일 동안 콜로라도주내 실업수 당 신청은 47만5천여건이며 이중 7만 건은 코로나19 대유행 관련 실직 지원 (Pandemic Unemployment Assistance/ PUA)이었다. 지금까지 8억 달러 이상이 PUA와 대유행 실업 보상금으로 지급되 었는데, 이 두 가지 모두 연방 자금 지원 혜택이다. 해빈드 부국장은 또한 정규 실업수당 약 5억 달러는 주예산으로 지불했다고 전했 다. 그는 8억 달러의 연방지원금이 이렇 게 빠른 시간내에 모두 지출됐다는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CDLE에 따르면, 실업수당 청구건의 86%가 지급됐으며, 미지급된 케이스는
청구인이 지급청구일에 맞추지 못했거나 청구인의 급여 중 일부가 다른 주에서 지 급된 경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지연 된 경우다. CDLE의 실업수당 콜 센터는 하루 약 4 천통의 전화문의를 받고 있는데 이중 일 부는 통화중 등의 이유로 연결이 안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200~250명의 직원을 보충해 모든 문의전화에 응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콜로라도주 의 실업 관련 주요 통계자료들이다. ▶덴버의 4월 실업률은 12.1%, 볼더는 9.7%, 그릴리 9.8%, 포트 콜린스 11%, 푸에블로 11.7%,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12.3%를 기록했다. ▶카운티 중에서는 핏킨 카운티가 23.1% 로 실업률이 가장 높았고, 길핀·샌미구 겔·서밋·이글 카운티는 20%를 상회 했다. 샤이엔·키오와·바카·유마·워 싱턴 카운티가 가장 낮은 3.8%의 실업률 을 기록했다. ▶취업자의 10%가 파트-타임 종사자 로 풀-타임직을 원하고 있으며 이 수치 는 2019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CDLE는 고용주들로부터 직원들에게 업무복귀를 요구했으나 보육 또는 코로 나19 위험을 이유로 복귀를 거절했다며 이를 중재해달라는 신청서류를 약 1천건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상당수는 중복된 것이다. 검토한 결과, 복직을 거부하고 실 업수당을 계속 요청했던 근로자의 15% 는 수당지급이 거부됐다. <김민 기자>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Costco)가 다 음달 중순쯤 무료 시식코너를 다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적 으로 매장 내 시식코너 운영을 중단했다. 당시 코스트코는 “감염자의 체액이 다 른 사람의 입이나 코에 들어갈 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음 식 샘플을 제공하는 데 대한 감염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코스트코의 리차드 갈란티 최고재무책 임자(CFO)는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 할 수 없지만, 간단하게 샘플 음식을 먹 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 스트코 로드쇼 특별 이벤트에서 무료 시 식 코너는 매우 인기가 좋다는 점을 강조 했다. 또, 그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형 태로 시식 코너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 다. 코스트코 푸드 코트 내 메뉴 옵션은 더욱 확대된다. 또한 손님이 직접 쟁반에 서 음식 샘플을 직접 만지지 못하도록 하 는 등 일부 제한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 편 코스트코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 고자 매장 내 사회적 거리유지를 실시하 고 있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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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주간포커스 모바일 앱 출시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주간포커스’검색해서 설치하면 끝!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나오는 앱.
구글 플레이스토어(좌)와 앱스토어용 QR 코드.
주간포커스 신문사가 모바일 앱을 출 시했다. 이로써 안드로이드 폰(삼성, LG 등)과 애플 폰 등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주간포커스를 클릭 한번으로 아주 손쉽 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주간포커스 독자들은 카카오 톡을 통해서 전자신문을 받지 못했다면 검색창에 주간포커스 혹은 웹사이트 주 소(focuscolorado.net)를 일일이 타이핑 해서 본지 웹사이트에 접속을 해야했지 만, 이번에 출시된 앱을 설치하면 이러 한 번거로운 과정을 없앨 수 있다. 이제 주간포커스는 독자들에게 더욱 손쉽게 다가가는 신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주간포커스 모바일 앱의 설치는 아주 간단하다. 안드로이드 폰일 경우 구글
지난 2009년에 오픈한 주간포커스 웹사이트가 최근 업데이트 되었다. PC 버전 캡처.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store)에서, 애플 폰일 경우는 앱스토어(Appstore) 의 검색창에 한글로‘주간포커스’를 입력해서 앱 아이콘이 뜨면 바로 설치 하면 된다. 참고로 모바일 앱은 스마트 폰의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는 모바일 어플리메이션의 약칭이다. 즉, Mobile Application이란 스마트폰을 사 용하면서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프로그 램을 설치하고, 해당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응용 프로그램이다. 앱 출시에 앞서 주간포커스의 홈페 이지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었다. 지난
2009년에 오픈한 본지 웹사이트는 10 년 이상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지속적으 로 존재해 온 언론사 웹사이트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 이에 주간포커스는 다양한 콜로라도 기사와 세련된 레이아 웃으로 웹사이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 키기로 하고 지난 5월 29일 작업을 마무 리했다. 독자들은 이제 읽기 편하고, 보 기 깔끔하고, 내용도 알찬 웹사이트를 매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주간포커스 김현주 사장은 “스마트 폰은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어떨 때는 TV 보다 더 오랫동안 전화기를 보고 있
주간포커스 새로운 모바일 버전.
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주간포 커스는 전화기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앱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동시에 웹사이트 또한 전체적인 분위기 를 완전히 탈바꿈했다. 독자분들이 기 분좋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QR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 면 바로 주간포커스 앱을 설치할 수 있 는 화면이 나와 간편하게 설치할 수도 있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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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한인 식당들 재오픈 활기 되찾는 중 최악은 벗어났지만 여전히 불안 "마스크 착용, 6피트 거리 등 영업 지침 준수"
(왼쪽) 오로라 피오리아와 미시시피 길에 위치한 김스바베큐 식당은 테이블간 거리 6피트를 지키면서 고객을 받고 있다. (가운데) 서울바베큐&핫팟은 한 테이블씩 건너 손님을 받고 있으며 대부 분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오른쪽) 매장내 영업을 시작한 신라식당은 식당내 영업을 하지 못하는 동안 테이블 위 전등을 바꾸고 소픔도 교체하면서 실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지난 5월 27일 수요일부터 콜로라도 내 식당들에게 안에서 식사를 하는 다 인-인(Dine-in) 서비스가 허용되었다. 매장내의 영업이 허용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다인-인 식사가 금 지된지 2개월만이다. 하지만 재택명령 이 먼저 해제되었고, 다수의 야외활동 이 허락되면서 사람들의 활동이 많아 져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 는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확진 환자 의 수는 매일매일 증가하고 있어 백신 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자체방역에 신경 을 써야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음식 을 서빙하지 않고 술만 서빙하는 바나 브루어리, 양조장, 술집의 재오픈 시점 은 아직 미정이다. 오로라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경영 식 당들도 지난 수요일부터 고객들이 앉 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오픈했 다. 하지만 예전과 같은 정상적인 영업 이 아니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할 부분 이 많다. 우선 주정부에서 요구하는 방역 수칙 을 지켜야 한다. 레스토랑 실내 정원은 최대 수용 정원에서 50%, 최대 인원 50 명을 넘어서는 안된다. 단체 손님의 수 는 한 그룹당 8명을 넘을 수 없다. 손님 이 앉는 테이블 간의 간격은 최소한 6피 트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레스토랑 바깥에서 음식을 서빙할 수 있는 옵션 이 가능하다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 다. 공기의 흐름과 환기를 원활하게 하 기 위해 모든 문과 창문은 최대한 많이
열어놓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 식당측은 손님들간의 6피트 거리 를 유지하기 위해 한 테이블씩은 비워 놓고, 착석하지 못하는 테이블에는 노 란 테이프를 붙혀 아예 착석을 불가능 하게 해 놓았다. 또, 웨이츄레스와 식 당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 를 착용해야 하며, 주문을 받을 시에도 마스크를 쓰고 일정간격을 두고 손님과 대화를 해야 한다. 고객들 또한 식당에 들어오면서부터 자리에 앉을때까지 마 스크 착용은 필수다. 김스바베큐, 주말 외식 손님들로 붐벼 그래도 식당들은 “다행히도 예상보 다 식당을 찾는 사람들은 많다”는 분 위기이다. 오로라 피오리아와 미시시피 길에 위치한 김스바베큐는 식당내부를 오픈한 지 이틀째인 지난 29일 저녁, 식 당 밖까지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 다. 다른 식당에 비해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 넓은 김스바베큐 측 은 “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외식을 하 러 나온 고객들로 붐볐다. 한 테이블씩 을 비우고 앉아야 하기 때문에 자리가 나지 않아 손님들이 많이 기다렸다. 늦 게까지 기다린 두 분은 작은 테이블이 없어 할수 없이 큰 룸을 내어드렸다. 전 과 같이 들어오시는 손님들을 다 받지 못해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찾아 오시 는 분들이 예상보다 많아서 다행스럽기 도 하다.”면서 다소 활기찬 모습을 보 였다. 그러면서 “급하게 다인-인을 재
오픈하게 되면서 내부적으로 준비할 부 분들이 많았다. 테이블 하나씩 건너뛰 어 손님들을 착석시키고 있으며, 손님 과 직원 모두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조 하는 등 최선을 다해 주정부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바베큐&핫팟은 예약제로 서울바베큐&핫팟도 다인-인 공간을 오픈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예약제 로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손님들이 유 독 많은 서울바비큐는 테이블을 오픈하 지 않았던 지난 2달동안에도 투고 손님 과 밑반찬을 사려는 고객들로 계산대는 늘 바빴다. 지난주 수요일 매장내 오픈 이 시작된 날에도 핫팟 섹션의 손님들 이 이어졌다. 식당측은 “고객분들이 잊지 않고 식당을 찾아주셔서 감사하 다. 매장내 영업은 시작되었지만 코로 나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먼저 전화를 주시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예약제로 영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들간의 거리두기에 특별히 신경을 쓰며 주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 히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라, 신명관, 대박도 다인-인 재개 아직 식당내 영업 않는 곳도 많아 신라식당은 매장내에서 영업을 할 수 없는 시간동안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 다. 각 테이블 위의 전등을 새로 바꾸 고, 보기좋은 그림 액자들을 마련해 실 내 분위기를 한껏 다듬어 놓았다. 식당
측은 “아직까지는 투고 고객들이 더 많다. 주말의 경우에는 매상에 별 차이 가 없을 정도로 투고 손님들이 많았다. 한국 분들은 코로나의 불안으로 인해 아직 식당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것이 불편한 분위기 인 것 같다. 그래서 다인 인은 외국손님들이 더 많은 편이다”라 면서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저희 신 라의 맛을 잊지 않고 늘 찾아주시는 고 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박식당도 다인-인 식사를 재개했 다. 대박은 내부가 넓어서 자연스럽게 6 피트 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식당 측은 "여전히 코로나 때문에 불안 한 상태이다. 하지만 주정부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안전하게 오픈하겠다"라 고 전했다. 소공동 순두부와 신명관도 매장내 영 업을 시작했다. 신명관 측은 "예전과 같 은 수입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식당문 을 열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평소보다 더욱 위생에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식당내 영업을 재개 하지 않은 식당들도 있다. 중국식당 진 흥각과 우리반찬, 무제한 스시뷔페 스 시가츠 등이다. 매장을 오픈하지 않았 음에도 불구하고 투고 고객들로 늘 북 적이고 있는 스시가츠 측은 "아직까지 식당내에서 식사를 하기에는 불안한 요 소들이 많다. 천천히 오픈을 준비하겠 다"라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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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시간 쫓기지 않게 가급적 빨리 지원서 작성시작 대입 지원 타임라인 잘 만들고 11학년 성적 후회는 금물
지금 11학년생들의 마음은 복잡다단하 다. 가을학기가 되면 이제 시니어, 12학년 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12학년생은 성적관 리에 SAT 준비에 커뮤니티 봉사, 그리고 지원서 작성까지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 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조금 과장하면 가만히 내버려 둬도 이미 스트레스라는 바다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런 점에서 12학년생의 멘탈관리 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나치게 공부에 대해 부담과 압박을 받게 되면 어느 순간 스트레스가 폭발해 급격히 무너지는 원인 이 될 수도 있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마음 편하게 하고 대입준비를 착실 히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겠다. 12학 년생의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 문가와 대입을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을 모 아봤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제 대입 전형이 스타트됐다. 아마도 인 생에 있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때일지 모 르겠다. 그래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멘탈을 제대로 관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
또한 아주 필요하다. 12학년이 됐다면 먼저 자신에게 칭찬부 터 해주는 것도 좋다. 어려운 고교 3년 과정 을 무사히 마친 자신을 대견하게 여기라는 뜻이다. 사실 그동안 몸도 마음도 성장했고 또 여러 액티비티와 봉사등을 하며 많은 것 을 성취했다. 이제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대입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 나쁜 습관 끊고 스트레스 풀기 공부에 매진하다보면 스트레스도 엄청 쌓이기 마련. 이런 스트레스를 제대로 푸 는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한다. 우선 운동과 액티비티는 기본. 12학년이 공부시간 외에 짬을 내기란 쉽지 않지만 일 상적 학업 외에 약간의 운동 시간은 스케줄 에 꼭 집어넣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해 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한 운동이기 때문이다. 이런 운동은 신체건강 뿐 아니라 뇌기능을 활성화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걷 기, 수영, 요가 등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따 라 선택하면 된다. 충분한 수면도 취해야 한다. 자는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수면 이 부족하고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두 뇌기능이 떨어져 학업이 제대로 할 수 없고 심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운동과 마찬가지로 시간적 제약이 있더 라도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덜어줄 수 있는 여가 시간을 만들어보라. ■ 대입 전형 어휘에 익숙해져라 대학 입시에 등장하는 어휘들은 엄청나
게 많고 새로운 것들이다. 리버럴아츠, 커 먼앱, EA/ED/REA 등등. 이런 어휘의 뜻이 확실히 이해되지 않고 혼란스럽다면 곤란 하다. 구글을 찾아봐도 좋고 카운슬러에게 직접 물어보고 뜻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대입지원서상에 등장하는 어휘들에 대한 이해 여부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단 이런 어휘들을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 말고 대입 과정에서 서로 어떻게 연관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어휘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자신의 진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막연히 리버럴아츠의 단어 뜻 정도만 아는 것이 아 니라 의미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적성에 더 적합한지 아닌지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입학 관련된 용어를 제대로 아는 것은 대입 플랜을 세우는 데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대입지원서 준비 빨리 시작 대학 입시는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대입원서 접수나 표준화시험 등록 등 모든 데드라인을 준수하는 것은 대입 성공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다. 특히 12학년때는 표준 화시험과 서머프로그램, 대학 방문 등 다양 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고 에세이, 추천서 등도 제 날짜를 놓치면 안 된다. 이런 점에 서 가능하면 빨리 지원서 준비를 시작하는 게 좋다. 대부분 대학의 지원 마감은 12월 혹은 1월이다. 12학년 첫 학기에는 12월과 1월이 먼 것처럼 여겨지지만 생각보다 시 간은 빨리 다가온다. 이런 점에서 아직 대 학 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았다면 여름 동안 에 이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여름 동안 지
원서의 대략적인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해 야 한다. 더 빨리 시작할수록 더 충실한 지 원서가 될 것이다. 또 이런 노력은 학업과 병행하며 마지막에 지원서 작성 때문에 생 기는 스트레스도 줄이는 방법이다. ■ 대입지원 타임라인 만들기 같은 맥락으로 대입 지원의 타임라인을 만드는 것은 꼭 필요하다. 대입 지원에 필 요한 자료들을 준비하면서 표준화시험, 대 학 방문, 지원서 마감일 등 중요한 일정을 모두 캘린더에 표시해야 한다. 이렇게 캘린 더를 만들면 각종 마감일 놓치지 않고 짜임 새 있는 대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때 구글 캘린더를 사용해도 괜찮 다. 스마트폰 캘린더와 연계하면 여러 대학 의 서로 다른 지원마감일을 확인할 수 있 다. 또 구글 캘린더에는 이벤트 초대 기능 이 있어 학교의 카운슬러, 추천서를 써준 선생님들과도 쉽게 미팅을 잡을 수 있다. ■ 지나간 일에 후회하지 말라 지나간 시간과 활동에 대해 후회하는 학 생들이 많다. 11학년 때는 왜 좀 더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까 혹은 11학년 영어과목에 서 B 학점을 받은 것과 중요한 수학경시에 서 한 실수까지 남는 것은 모두 후회뿐이 다. 하지만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이미 떠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느니 다가올 다음 것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과거의 ‘실패’를 계속 떠올리는 것은 자신감을 상실하게 만드는 큰 요인이다. 완 벽한 지원자는 없다. 또 불완전하다고 해서 지원한 대학에 모두 불합격하는 것도 아니 라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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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토리
콜로라도 코로나 사망자 및 확진자 최저 기록 갱신 코로나 양성 확진자 수는 2만6천여명<6월2일 현재>
현재 덴버 펩시센터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무료 코로나19 검사소가 운영 중이다. 콜로라도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 는 것일까? 이틀 연속으로 코로나 사망 자 수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던 콜로라 도는 지난 월요일에 4명의 코로나 사망 자가 발생했다. 여기에 코로나가 직접적 인 사인이 아니었더라도 코로나 바이러 스에 감염되었다가 사망한 사람의 수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는 매일 코 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사 망한 사람들의 수를 집계해서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집계에는 사망 후 며칠, 혹은 몇주 후에 사인이 공식화되어 집계 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주 보건 관계자는 최근들어 코로나 바 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사망자의 수도 보 고하기 시작했다. 즉 사망원인이 직접 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 아니어도 집계에 포함시킨 것이다. 지난 6월 1일 월요일까지 콜로라도에 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사망한 사람의 수는 1,458명이었으며, 여기에 서 코로나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자는 1,18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입원환자 역 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콜로 라도에서 코로나 입원환자는 272명으 로, 3월 26일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
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입원환 자가 매일 200명을 넘어섰던 4월 중순 의 정점과 비교하면 고무적이다. 3월 초에 콜로라도에서 처음으로 코 로나 확진자가 발표된 이후 콜로라도에 서는 총 4,372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그 러나 지난 24시간동안 30명의 환자가 퇴원하거나 더 낮은 수준의 병동으로 옮겨져 코로나의 확진세가 주춤하고 있 음을 시사하고 있다. 주 데이터는 또한 콜로라도에서 사용 이 가능한 1,093개의 호흡기계 가운데 318개가 현재 사용중이라고 보고했다. 또 다음주까지 개인 보호장비나 중환자 실 침상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 변한 병원이나 병동은 없었다고 전해 코 로나 관련 장비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 다. 다만 4곳의 병원에서 스태프의 수가 좀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지난 일요일까지 사립 시설과 주가 운 영하는 랩은 5,069명의 주민들에게 코 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이것 역시 콜로 라도에서 코로나 창궐이 최고치에 달했 을 당시 하루에 100,000명당 152건의 검사를 시행한 것에 비하면100,000명 당 89명의 비율로 크게 감소한 것이다. 6월 1일까지 콜로라도에서 코로나바 이러스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수는 26,577명으로 보고되었 지만, 주 보건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확
진자의 수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관계자들은 콜로라도 주 전역에서 너싱홈, 감옥, 공장 등의 시설에서 확진 자가 퍼진 경우는 282건으로 확인, 전날 보다 한곳이 더 보고되었다.
덴버 펩시센터 무료 검사소 운영 중 한편 콜로라도에서는 현재 덴버 다운 타운의 펩시 센터에서 무료로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증상은 없지만 코로나에 감염 된 사람과 접촉했다고 믿는 사람들과, 필수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 가운 데 무증상자 역시 이곳에서 코로나 검 사를 받을 수 있다. 마이클 핸콕 덴버시 장은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제때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 큼, 이 무료 검사소가 콜로라도에 매우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테스트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311로 먼저 전화를 해서 24시간 안에 검사를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곳에서 검사 를 받는 것은 덴버 주민이 아니라도 누 구나 가능하다. 펩시 센터 검사소는 매 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 며, 주소는 1000 Chopper Circle, Denver, CO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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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덴버
인 타운
텍맥스, 덴탈마스크 5백장 무료 배포
코로나 여파 차량절도 급증 …10초면 충분
4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주간포커스에서
뉴욕 63% 덴버 40% LA 17% 증가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IT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텍맥스((TekMax)가 덴탈 마 스크 5백장을 주간포커스 신문사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텍맥스 측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많 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계신다. 우리 비 즈니스의 특성상 타 인종 커뮤니티와도 다양하게 관계를 맺고 있어서, 이번 기회 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무엇인가를 하 고 싶었다"면서 "지금은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헤서 회사에서 마 스크를 구입하게 되었다. 1천장을 구매 했고 5백장은 다른 커뮤니티에 전달했 고, 나머지 5백장은 한인 사회에 나누어 드리고 싶었다"라면서 마스크 무료배포 를 기획한 의도를 전했다. 또, 텍맥스측은 "주간포커스 신문사에 서 마스크 배포를 도와 주셨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신문사의 위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찾아오시는 길이 더
편리할 것 같다"고도 밝혔다. 배포 일정은 6월 4일 목요일 오전 9시 부터이며, 문의는 303-751-2567(주간 포커스) 혹은 720-487-2248(텍맥스)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 신문사의 주소는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가동 빌딩 내)이다. 신중인씨가 운영하는 텍맥스(TekMax) 는 CCTV 설치뿐만 아니라, POS, ATM 설치 및 운영, 크레딧 카드 결제 서비스 같은 오프라인 서비스부터, 온라인 주문, 고객의 리뷰 관리, 온라인 예약, 온라인 마케팅 같은 온라인 서비스까지 비즈니 스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다 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신중인 사장은 “텍맥스의 로고에는 Retail as A Service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즉 단순하게 손님이 찾아오기를 기다리 는 수동적인 비즈니스가 아니라, 텍맥스 가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무장해 고객과 의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손님을 찾아 가고, 손님이 찾아오게 만듦으로써 더 성 공적인 비즈니스로 만들어주겠다는 우 리의 사명과 소신이 담긴 문구라고 볼 수 있다”면서“커뮤니티를 위해 봉사 한다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구입했다. 큰 것은 아니지만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 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하린 기자>
자동차 유리창이 깨진 피해 차량의 모습.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미전역에서 차량 절도 사건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덴 버시의 경우 무려 40%나 폭증했다. 최근 AP통신과 오로라 센티널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기간 인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뉴욕시의 차량 절도 사건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 해 63%, 덴버는 40%, 로스앤젤레스(LA) 시에서는 17%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 사됐다. 또한 지난달 텍사스주 오스틴시 의 자동차 절도 사건은 작년 같은 달에 비 해 50% 증가했고, 유타주 솔트레이크시 티에서는 22%가 늘었다. 오로라시 경찰 국이 제공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부터 5월 1일까지 모두 504대의 차량 절 도 사건이 보고됐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 간에 비해 약 14%가 증가한 것이다. 덴버시 경찰청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에만 자동차 절도 건수가 무려 40%나 폭증했다. 4월 동안 도난당
한 차량은 400대를 넘었다. 작년 4월에 는 300대를 약간 밑돌았다. 특히 덴버시 의 경우, 차량자체를 훔치지 않고 차량내 부의 물품만을 절도하는 사건도 4월 한달 간 466건이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6 건 보다 더 많았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 이 집에 머물면서 승용차와 픽업트럭, 스 포츠유틸리티차(SUV)가 길거리에 방치 되고 있고 이런 차들이 도둑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문을 잠그지 않고 오 랜 기간 주차해둔 차량이나 열쇠를 안에 둔 차량을 노리고 있다며 유튜브 등에 차 량 절도 방법을 담은 동영상까지 올라와 있다고 전했다. 솔트레이크시티의 그레그 윌킹 형사는 AP에 "절도범이 차량에 침입 해 운전대를 잡고 달아나는 데 걸리는 시 간은 10초에 불과하다"며 운전자들의 주 의를 당부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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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드림교회 허성영 담임목사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는 수천 년간 이어져온 세상의 규범과 질서를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세상은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 로 나눌 수 있다”라고까지 이야기 합니 다. 이를 치유할 백신이 연구중이지만, 사 회적 거리두기, 방역 이외에 별다른 방법 이 없으며, 향후 2년정도는 이러한 상태 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경 제활동에도 많은 제약이 생기면서 재정 적인 압박에 시달리는 사람들, 사람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며 교제할 수도 없기 에 인간관계에서도 메말라가는 마음들 을 보게 됩니다. 절망의 나날들을 살아가 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이런 상 황에서도 우리는 과연 희망을 볼 수 있을 까요? ‘엄마의 말뚝’, ‘그 많던 싱아는 누 가 다 먹었을까’, ‘대범한 밥상’등의 작가 박완서 씨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되었
식사합시다!
습니다. 불행하게도 박완서씨는 사랑하 는 남편과 아들을 잃었습니다. 1988년 남 편이 폐암으로 사망한데 이어 석달 후 서 울대 의대 레지던트였던 막내아들이 스 물다섯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 났지요. 박완서씨는 당시의 고통을 너무 나도 끔찍하고 고통스러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삶의 의욕을 상실하고 있을 때, 평 소에 잘 알고 지내던 이해인 수녀님의 권 유로 수도원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그 리고 그곳에서 다시 삶의 의욕을 찾게 된 후 ‘대화’라는 산문집을 발표하게 됩 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난 지금도 88 올림픽이라면 몸이 떨 리고 무서워요. 아주 생각하기 싫을 정도 로. 평생을 함께한 남편을 잃고, 뒤이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을 잃었는 데, 어떻게 된 게 세상은 환희에 들떠 있 었어요. 어디로든 숨고 싶은데 정말 숨을 곳이 없더라고요. 지옥 같은 순간을 견디
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았지만, 어 딜 가든지, 누굴 만나든지, 온통 기쁘고 유쾌한 얼굴뿐이었어요.… 정말 세상이 다 적 같기도 하고 환상 같기도 했다니까 요. 저 혼자만 철저히 소외되어 있었어요. 혼자 이렇게 괴롭다는 게, 세상이 모두 환 희에 들떠 있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견딜 수가 없었어요. 애도해 주러, 위로해 주러 찾아온 사람들 표정을 볼 때도 모두 기쁜 마음을 숨긴 채 저러고 있기가 얼마나 어 려울까 하는 응어리진 생각만 들었죠.” 너무나도 힘든 상황가운데, 절망의 늪 에서 박완서씨를 건져 올린 것은 뜻밖 에도 ‘밥의 힘’이었다고 합니다. 이해 인 수녀님의 권유로 수도원에 들어갔지 만, 두달정도 식사다운 식사 한끼도 하지 못했다고 하던 그녀는 어느 날 식당에서 새어나오는 된장국 냄새를 맡게 됐습니 다. 그 순간,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 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혹 시나 토하지는 않을까, 걱정을 안고 떠먹 은 밥. 그간 음식물을 받아들이지 못하던 속이 그날만은 거짓말처럼 소화를 시켰 습니다. “밥을 먹으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요. 난, 너무 슬퍼서 밥도 굶고 고상하게 죽고 싶었는데, 이렇게 배가 고픈 걸 보 니 아직 살아야겠구나. 아니, 살아서 내가 할 일이 더 남아 있는 모양이구나…. 사실 돌아보면 일생 중의 지금이 가장 행복하 다고 생각해요. 가정적으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비교적
순탄했어요...(중략)… 인생은 단거리 경 주가 아닌 장거리 레이스이기에 지금 현 재만으로는 삶의 질을 측정할 수 없다는 것, 행복해질 가능성이 얼마든지 농후하 다는 것, 끝까지 살아봐야만 평가가 가능 하다는 것. 그것이 바로 삶의 묘미가 아 닐는지…” 말미에 술회된 박완서의 고백은 냉혹한 현실에 지쳐 나자빠져도 우리가 살아가 야 할 혹은 살만한 까닭을 짐작하게 합니 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인 생의 굴곡을 경험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동일하지 않지만, 모두가 힘든 터널 을 지나고 있지요. 그러나 그 길은 혼자 걷는게 아닙니다. 그 곳에는 하나님께서 세운 공동체, 가정이 있습니다. 가정을 또 다른 말로 식구라고도 하지요. 한자로는 먹을 식(食) 입 구(口), 함께 밥을 먹는 무 리입니다. 같이 밥을 먹는 사람들이 식구, 가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함께 모 여 식사하며, 교제하던 우리의 친구, 동 료, 모든 이들이 식구입니다. 모두가 쉽 지 않지만 이 길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지요. 박완서씨를 살린것도 ‘위대한 밥의 힘’이었다고 말합니다.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없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 히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면 서 희망을 꿈꾸길 소원합니다. 곧 함께 웃 으며 “식사합시다!”라고 말할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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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콜로라도주 태생 메이저리거 베스트 10 로이 할러데이 1위, 구스 고시지 2위
콜로라도에서 태어난 최고의 메이저리그 선수로 선정된 로이 할러데이.
최근 덴버 포스트지가 콜로라도주에서 태어난 메이저리거 베스트 톱10을 선정 해 소개했다. 다음은 해당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콜로라도는 캘리포니아나 텍사 스와 같이 야구분야에서는 엘리트 주가 아니다. 이 두 주는 인구도 많고 날씨도 1년 내내 따뜻해 야구하기에 최적일 뿐 아니라 야구팬들도 상당하다. 따라서 어 릴 적부터 야구를 즐기고 커서도 메이저 리거의 꿈을 꾸는 주민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선수층이 두텁다는 얘기다. 그 래서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끊임없이 양 성하고 있다. 그러나 춥고 눈이 많이 내
리는 콜로라도는 캘리포니아나 텍사스 에 비해서 야구하기에는 여건이 좋지 않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메이저리 거들이 많이 나왔다. 다음은 콜로라도 출 생의 베스트 10 메이저리거에 선정된 선 수들이다. 1. 로이 할러데이(1998~2013) 우완투수/덴버 센테니얼 스테이트(콜로라도주를 일컫 는 별칭/영국으로부터 독립후 100년후 에 미합중국에 병합된데서 유래/Centennial State)에서 어떤 야구 선수라도 “ 닥”(Doc)과 맞설 수 있을까? 대답은 '아
니오'다. 알바다 웨스트 고교출신의 야구 천재로, 6피트 6인치의 오른손잡이 투수 인 할러데이는 와일드캣츠를 1994년 클 래스 6A 우승으로 이끌었고, 고등학교 시절 콜로라도주에서 는 단 한 게임도 패 전한 적이 없다. 1995년 토론토 블루제이 에 의해 17번째 신인드래프트로 선정돼 1998년 가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토론토에서 투수로 활동한 12년 동안, 할 러데이는 148승 76패의 전적을 기록했 으며 올스타에도 6번 올랐다. 그가 평균 자책점 3.25로 22승 7패를 기록한 2003 년 시즌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 았다. 2010년 시즌 전에 필라델피아로 트 레이드된 할러데이는 21승 10패의 승률 과 평균자책점 2.44로 네셔널리그 사이 영상을 수상했다. 그는 양대 리그에서 사이영상을 받은 6 명의 투수 중 한 명이다. 할러데이는 은 퇴전까지 총 203승을 올렸고 올스타에 8 번 선정됐으며, 평균자책점 3.38, WAR(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ins Above Replacement의 약자. 대체선수에 비해 얼마나 많은 승리에 기여했는가를 나타 내는 수치) 64.2를 기록했다. 그는 2017 년 플로리다 해안에서 조종하던 비행기 가 추락하는 사고로 40세를 일기로 사망 했고, 2019년 사후에 쿠퍼스타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 구스 고시지(1972~1994) 우완투수/콜로라도 스프링스 미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 초의 콜로라도 출신 선수인 고시지는
1951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태어났 다. 6피트 3인치 오른손 구원투수인 그는 와슨 고등학교에서 뛰었고, 시카고 화이 트 삭스가 1970년 드래프트 9라운드에 서 선발했다. 고시지는 1975년과 76년에 2번의 올스타 선발로 정점을 찍으며 화 이트삭스에서 5시즌 동안 활약했다. 그 는 메이저리그 9개 구단에서 22 시즌을 뛰는 동안 9번의 올스타전 출전과 3.0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의 가장 주목 할 만한 해는 양키스에서의 7시즌으로, 총 151세이브를 기록했고 1978년 월드 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고시지는 구 원투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사이영상 투 표에서 5차례나 6위 안에 들었다. 현재 68세인 그는 2008년 9년 만에 야구 명예 의 전당 쿠퍼스타운에 이름을 올렸다. 3. 체이스 헤들리(2007~2018) 3루수·2루수·외야수/파운틴 헤들리는 2002년 파운틴-포트 카슨 고 등학교 졸업생으로 프로 선수로서 번창 하는데 필요한 순수한 재능과 마음가짐 을 보여주었다. 헤들리는 패시픽대학의 신입생 시즌에서 빅 웨스트 컨퍼런스를 지배했고, 테네시대학으로 이적해 두 시 즌을 보낸 뒤 2005년 샌디에고 파드레스 에 의해 2라운드(전체 66위)에 선발됐다. 그의 최고의 시즌은 2012년 샌디에고 시 절이었다. 그때 그는 115타점으로 메이 저리그 선두였고, 내셔널리그 실버 강타 자 상과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놀란 아레나도 외에 헤들리가 이 상을 받은 마 지막 3루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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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존 스턴스(1974~1984) 포수·1루수·2루수/덴버 스턴스(별명: Bad Dude)는 1960년대 에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에서 최고의 운동선수로 부상한 후 콜로라도 대학교 에서 풋볼과 야구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1972년 세이프티와 펀터로 빅8 컨퍼런 스에 선정됐다. 그는 야구 포수로도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1973년 필리델피아 필 리스가 그를 전체 2위로 선발했다. 이는 당시 콜로라도주 최고의 화제였다. 스턴스는 다음 해에 필라델피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단 1경기만 을 치르게 됐고, 그의 선수 생활의 나머 지 10시즌은 뉴욕 메츠로 이적해 보냈 다. 뉴욕에서 스턴스는 4번의 내셔널리 그 올스타 후보로 올랐으며, 홈런 47개 312 타점, 타율 .259/.341/.375를 기록했 다. 팔꿈치 부상으로 선수생활이 단축됐 지만, 현재 68세인 그가 WAR에서 19.67 을 기록하기 전에는 이 리스트에서 그를 앞서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 선수 는 단 3명 뿐이었다. 5. 조니 프레드릭(1929~1934) 외야수/덴버 왼손잡이 외야수인 프레드릭은 메이 저리그에서 6시즌을 뛰며 브루클린 로 빈스/다저스에서 선수 생활 전부를 보 냈다. 그는 7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는데 그 당 시 ‘올해의 신인상’이 있었더라면 분 명 그가 차지했을 것이다. 1929년 시즌 프레드릭은 148경기에서 타율 0.328, 24 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2루타 52 개로 내셔널리그 기록을 세웠고, 2001년 앨버트 푸홀스가 기록을 깰 때까지 신인 으로서 82개의 장타라는 기록을 보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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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프레드릭은 마지막 몇 시즌 동안 부 상으로 대타자로서만 활약했지만 대타 자로서도 역사에 남는 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한 시즌 32타수 10안타(타율 .313), 홈런 6개를 친 대타자로 메이저리그 기 록을 만들었다. 그는 갑작스럽게 빅 리 그에서 밀려나 패시픽 코스트 리그에서 6시즌을 뛰었다. 19 프로 시즌 동안 통산 3,421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한 그는 1977년 오레곤주 티가드에 서 75세로 사망했다. 6. 로이 하첼(1906~1916) 외야수·내야수·3루수/골든 하첼은 11 메이저리그 시즌 동안, 총 1,146개의 안타와 통산 평균 타율 0.252 를 기록했다. 그는 세인트 루이스 브라 운스 팀에서 1906년부터 1910년까지 5 시즌을 뛰었고, 뉴욕 하일랜더스/양키스 에서 6년간 더 뛴 후 선수생활을 마쳤다. 골든 타운 토박이인 그는 콜로라도 스쿨 오브 마인에서도 선수생활을 했다. 하첼 은 1900년대 초반에 왼손으로 치고 오른 손으로 던지는 진정한 유틸리티맨이었 다. 그의 최고의 시즌은 1911년 하일랜 더스에서 데뷔한 해인데, 그해 그는 .763 OPS(On base Plus Slugging의 약자로 출 루율과 장타율의 합)와 .296/.375/.387 을 기록했다. 발이 빨랐던 하첼은 6번이 나 20개 이상의 도루를 성공했으며 통산 182개를 기록했다. 그는 1961년 11월 6 일 80세의 나이로 골든에서 사망했다. 7. 티피 마티네즈(1974~1988) 좌완투수/라준타 펠릭스 '티피' 마티네즈는 볼티모어 오 리올스(11시즌)와 뉴욕 양키스(3시즌)의 빅리그에서 14년간 뛰며 선수생활이 끝 날 무렵 미네소타 트윈스와 짧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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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맞췄다. 이 왼손잡이 구원투수는 라훈 타 고교와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뛰었 는데, 그는 이 대학 92년 역사상 가장 훌 륭한 선수였다. 그는 1972년 학교 기록인 방어율 1.25로 이 대학을 전국 랭킹 2위 로 이끌었다. 마티네즈는 통산 546경기 에 출전, 평균자책점 3.45와 WAR 8.6을 기록했다. 1983년 볼티모어의 마무리 투 수로 21세이브를 올리며 볼티모어의 월 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단독으로 올 스타에 선발됐다. 69세인 마티네즈는 세 이브 105개로 볼티모어 역사상 통산 세 이브 4위에 올랐다. 8. 마크 멜랑콘(2009~현재) 우완투수/위트 리지 멜랑콘이 미래의 동료 메이저리거 이 언 케네디를 물리치고 1999년 콜로라도 유스팀을 전국 우승으로 이끌었을 때부 터 역대 최고의 투수들 중 1명으로서 그 의 재능과 배짱을 증명했다. 골든고등학 교 출신인 그는 2006년 9라운드에서 양 키스에 의해 드래프트되기 전에는 애리 조나대학에서 플레이했다. 그 이후 뉴욕, 휴스턴, 보스턴, 피츠버그, 워싱턴, 샌프 란시스코, 그리고 현재는 애틀랜타에서 뛰고 있는 멜랑콘은 신뢰할 수 있는 베 테랑 불펜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세 차례 올스타로 활약한 그는 2015년 51세이브 를 기록하며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 약한 공로로 트레버 호프만 내셔널리그 올해의 구원투수로 선정됐다. 35세인 멜 랑콘은 10.8 WAR과 평균자책 2.85과 함 께 통산 194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9. 마르코 곤잘레스(2014~현재) 우완투수/포트 콜린스 콜로라도주 고교 야구 사상 가장 위대 한 투수로 인정받는 곤잘레스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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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터 10년까지 로키 마운틴 고교의 4연 속 클래스 5A 우승을 이끈 수훈갑이다. 그는 주 역사상 유일하게 이 업적을 달 성한 선수였다. 이후 곤잘레스는 2013 년 1라운드에서 카디널스에 의해 드래 프트되기 전까지 곤자가대학에서 역동 적인 양방향 선수로 주전을 맡았다. 그는 2014년 세인트 루이스에서 데뷔했는데 그때 상대가 콜로라도 로키스였다. 곤잘레스는 팔 부상을 극복하고 2017 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 마리너 스로 이적한 후에는 마리너스의 에이스 로 떠올랐다. 그는 2019년 34번의 선발 로 메이저리그최다를 이끌었고 16승 13 패에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이같 은 활약으로 4년 3천만 달러의 계약이란 보상을 받았다. 10. 카일 프리랜드(2017~현재) 좌완투수/덴버 토마스 제퍼슨 고교의 스타였던 프리랜 드는 메이저리거가 된지 3시즌 밖에 되 지 않았지만, 이미 커리어 WAR 10.6으 로 콜로라도 출신 선수들 중 10위를 차 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17승 7패, 평균자 책점 2.85를 기록한 2018시즌과 정규시 즌 로키스 기록, 네셔널리그 사이영상 투 표 4위 득표 등의 성적이 포함된다. 88 경기(83선발)에서 통산 방어율 4.14를 기 록하고 있다. 27세의 프리랜드는 2019년 시즌은 부진했으나 여전히 콜로라도에 서는 야구계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프리 랜드는 2007~11년 토마스 제퍼슨 고교 투수시절 평균자책점 1.39와 탈삼진 145 개로 주사상 최다기록을 세운 후 에반스 빌대학에서 활약했으며 2014년에 로키 스가 종합 8위로 스카웃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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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덴버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안내
PPP 융자 탕감 신청서 접수 본격화
콜로라도 지역 5명 선발, 각 2천불씩
4월 3일 첫 융자 후 56일 경과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0년도 킴보 장학생을 선발한다. 제33회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미주 한인 학생 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미 전 역에서 213명을 선발해 1인당 2천불씩 총 42만6천불을 지급할 계획이다. 콜로라도 주는 덴버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만불 이 지급될 예정이다. ◆ 신청 자격 ·2020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Official) ·2019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각종 수상증명 및 사회봉사 활동 내역(근거자료 사본 첨부) ·추천서(교사, 성직자, 봉사기관 단체장 등)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첨부 단, 모든 서류는 마감일 이전까지 해당 지사에 도착해야 한다. ◆ 신청서 해피빌리지(www.myhappyvillage.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신청 기간 2020년 5월 14일(목) ~ 7월 8일(수) ◆ 장학생 명단 발표 : 2020년 8월 14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 ◆ 주관 : 해피빌리지(Happyvillage) ◆ 주최 : 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 신청 및 문의처 : 덴버 중앙일보/ 주간포커스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급여보호 프로그램 (PPP) 융자의 첫 탕감 사용 시한이 도래하 면서 탕감 신청서(Loan Forgiveness Application) 접수가 본격화됐다. 탕감액 조정과 승인 권한을 가진 중소기업청(SBA)은 최 근 수정된 PPP 운영에 관한 잠정적 최종 규칙(IFR) 중 ‘융자 탕감’ 규정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할 것을 권고했다. PPP 융자 탕감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 중요 한 궁금증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PPP 도입 후 첫 탕감 시한 왔나? “3월 27일 발효된 ‘케어법(CARES Act·코로나19 긴급지원과 구제 및 경제 안보를 위한 법)’에 따라 SBA는 4월 3일 부터 PPP 융자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당일 융자를 받았고 지난달 22일 IFR의 최신 수 정된 규정대로 당일 급여를 지급했다면 이 날로부터 56일(8주일)이 지난 지난달 28일 이 탕감받을 수 있는 사용 시한이다. IFR은 ‘대체 페이롤 보장 기간’ 개념을 도입해 회사별 페이롤 사이클에 맞게 8주 시한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융자 탕감 과정은 어떻게 되나? “탕감 신청서(SBA 양식 3508 또는 별도 은행 양식)를 작성해 은행에 제출하면 대 부분의 경우 은행이 검토해서 탕감을 결 정한다. 은행은 이 작업을 60일 이내에 마 치고 SBA에 최종 결정 내용과 함께 탕감
액의 지급을 요청한다. 이후 90일 이내에 SBA는 이자 등을 최종적으로 정해 은행에 자금을 전달하게 된다.” ▶휴가를 보냈던 직원은 어떻게 작성하나? “8주 동안 휴가를 보냈지만 이 기간에 월 급을 줬다면 탕감액에 포함할 수 있다.” ▶필수업종이라 추가급여를 줬는데 탕감 받을 수 있나? “경제봉쇄 기간 중 필수업종은 영업했고 이 기간에 위험수당, 추가급여, 보너스 등 의 명분으로 추가로 준 임금도 있었는데 이는 탕감액에 포함된다.” ▶오너면서 직원인 경우도 탕감 조건에 해 당하나? “IFR은 오너, 파트너, 자영업자 등으로 복 잡하게 나눠서 설명하고 있지만 큰 줄기에 서 대답은 해당한다는 것이다. 다만 상황 에 따라 다른 계산법이 적용됨을 알고 은 행과 상의해야 한다.” ▶풀타임 직원의 정의는 무엇인가? “주당 40시간 이상을 일하는 경우다. 만 약 주당 30시간을 일한다면 융자 탕감 계 산 시 0.75명으로 간주한다.” ▶어쩔 수 없어 직원을 줄였다. 불이익이 있나? “탕감액이 동일 비율로 줄어든다. 올해 1 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기간 중 풀타임 직원 숫자를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중 숫자와 비교해 정한다. 10명이던 직원이 8명으로 20% 줄면 탕감액도 20% 줄어 남는 부분은 갚아야 한다. 다만 IFR에 예외 조항이 있으니 잘 점검해서 신청서에 표시해야 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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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4, 2020 l Weekly Focus
'의로운 분노' 약탈로 명분 잃을 수도
중국, 미국 콩·돼지고기 구매 중단
조지 플로이드 흑인 사망관련 시위
'미중 갈등격화' 무역합의 파기 위기
경찰 공권력 남용에 의한 조지 플로 이드 사망 관련 항의시위는 이번주에 도 계속됐다. 시위대는 지난 2일 오후 2시 전후로 LA시청, 밴나이스, UCLA 인근 연방청사, 그로브몰, 웨스트할리 우드, 할리우드 등에 모여 평화집회를 이어갔다. 시위에 나선 이들은 지역마 다 30~300명 규모로 주말과 비교해 줄 어든 모습을 보였다. 시위 참가자는 항 의 문구를 담은 푯말을 흔들고 구호를 외치며 경찰 공권력 남용을 규탄했다. 이날 오후 2시쯤 LA시청 앞에는 시위 대 30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LAP경 찰국(LAPD) 경관과 주 방위군이 경계 근무를 펼친 시청 앞 계단 앞에 서서 항 의 구호를 외쳤다. 3시쯤에는 LAPD 본 부 앞으로 몰려가 연좌농성을 벌였다. LAPD 측은 본부 앞에 소규모 진압경관 만 일렬로 배치하며 시위대 자극을 최 소화했고, 시위대도 경관과 약 10피트 거리를 유지한 채 인도에 앉아 구호를 외쳤다. 할리우드서는 오후 6시를 넘기며 차량 에 탑승한 약탈 행렬이 시작됐다. LA시 와 카운티 정부, 샌타모니카, 베벌리힐 스, 롱비치시 등은 오후 1시~6시부터 2 일 오전 5시~6시까지 통행금지를 발령
했다. 이날 LA한인타운은 다소 차분한 모습 을 보였다. 주말 동안 과격 시위 및 약 탈 시도를 우려했던 대형 쇼핑몰과 마 켓도 정상영업에 나섰다. 올림픽 불러 바드 등 일부 상가 건물주는 창가에 합 판을 덧대는 작업을 이어갔다. 엘리샤 김(44)씨는 “주말 샌타모니카 에서 시위대가 차를 불태우고 약탈하는 모습을 직접 봤는데 너무 무서웠다. 한 인타운에서 같은 일이 안 일어나길 바 랄 뿐”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약탈과 방화 등 피해를 본 샌타모니카시와 롱비치시는 1일 피 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샌타모니카 3가 다운타운 비즈니스 업주와 자원봉사자 는 상점 앞 깨진 유리와 난장판이 된 상 점 내부를 청소했다. 롱비치시 다운타 운 내 약탈 피해가 발생한 상점 업주들 도 주민 도움을 받으며 아픔을 달랬다. 샌타모니카 경찰국 신시아 레나우드 국장은 “31일 평화시위는 밤이 되자 일부 약탈범에 의해 기물파손과 약탈로 얼룩졌다. 증거수집을 통해 약탈범 무 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코로 나19 이후 재기를 꿈꾼 소상공인이 큰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홍콩보안법) 법제화 강행 을 계기로 미중 갈등이 '신 냉전' 수준으로 비화했다 는 평가까지 나온 가운데 중국이 대두 같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중단했다 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확대는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의 핵심 사안이다. 만일 이런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가뜩이나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1단계 무역 합의 가 결국 파기 수순으로 갈 수 있다는 관 측도 제기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1일 '사안에 밝은 소 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 관리들이 자 국의 최대 곡물 회사인 중량(中糧)그 룹(COFCO)과 중국비축양곡관리공사 (Sinograin) 등 주요 국영 회사에 대두를 포함한 일부 농산물 구매를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중국 바이어들이 확인되지 않은 양의 미국산 돼지고기 주문도 취소 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중 단은 어렵게 성사된 1단계 무역 합의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음을 보여주는 최 신 징후"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이런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법제 화 시작을 이유로 홍콩의 특별 지위 박탈 절차를 시작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한 직 후에 나온 것이어서 중국 정부 차원의 ' 반격' 가능성이 거론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노골적인 '중국 때리
기'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1단계 무역 합의 파기를 비롯해 중국과 모든 관계를 단절할 수 있다는 강경 발언을 수시로 해 왔다. 따라서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중단했다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미 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미중 갈등 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미중 양국은 지난 1월 중국이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 제품을 대규모로 더 사고, 미국은 당초 계획했던 대중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는 한편 기존 관세 가운데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했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은 농산물과 공산 품, 서비스, 에너지 등 분야에서 향후 2 년간 2017년에 비해 2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로 사기로 했다. 첫 해 767억달러, 두 번째 해에는 1천233 억달러어치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블룸버그는 이 합의에 따르면 중국이 올해만 365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 물을 사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1분 기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액은 34 억 달러에 그쳐 예년보다도 크게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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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접전지서 트럼프에 5:1 우세
미 첫 민간 유인우주선, 우주 안착
흑인 사망 시위ᆞ코로나 영향
ISS 머물며 연구 임무 등 수행
민주당 대선주자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사진 우) 전 부통령이 지난 대선 접전지로 분류됐던 지역 6곳 중 5곳에 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 다. 코로나19 등 최근 잇따라 터진 사태 에 트럼프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 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바 이든 전 부통령은 4년 전 대선 핵심 경 합지 중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제외한 애리조나ㆍ플로리다ㆍ미시간ㆍ펜실 베니아ㆍ위스콘신에서 트럼프 대통령 을 앞서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대선 트럼프 대통령이
미세한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 주당 대선 후보를 이긴 곳으로, 대선 결 과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최근 설문조사 결과 이 지역 중 5곳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약 4% 포 인트 격차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클리어폴 리틱스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 이든 전 부통령은 ▲애리조나 4.0% 포 인트 ▲플로리다 3.5% 포인트 ▲미시 간 5.5% 포인트 ▲펜실베니아 6.5% 포 인트 ▲위스콘신 2.7% 포인트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고 있다. WSJ는 신종 코로나ㆍ실업률ㆍ흑인사 망시위 등이 지역 민심에 이 같은 영향 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4월 실업률이 평균 14.9%로 가장 높은 미 시간에서는 바이든을 지지하는 민심이 22.7%까지 치솟았다. 또 최근 백인 경 찰에 의해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 이드로 촉발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며 트럼프 대통령 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는 상황도 영 향을 미쳤을 것으로 WSJ는 분석했다.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 건'이 31일 발사 19시간 만에 국제우주 정거장(ISS)에 도킹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으로 전날 오후 3시 22분 2명의 우주비 행사를 태운 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 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를 출발한 크루 드래건은 이날 수동 조정 없이 매끄럽게 자동 도킹에 성공했다. 크루 드래건에 탑승한 미 항공우주국 (NASA·나사) 소속 더글러스 헐리(53) 와 로버트 벤켄(49)은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16분(그리니치 표준시 14시 22분)께 ISS에 안착, 오후 1시 22분 께 ISS 내부로 진입했다. 미국의 마지막 우주왕복선인 애틀랜티 스호 탑승에 이어 첫 민간 유인 비행을 담당하게 된 헐리는 이날 짐 브리덴스타 인 NASA 국장을 통해 자신의 임무가 미 국의 젊은이들에게 영감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그는 "이번 임무는 지난 몇 달 간 이어진 어두운 시기 속에서 후세들, 특히 미국의 젊은이들이 높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한 한 가지 노력이
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두 우주비행사는 이미 ISS에서 체류 중 이었던 미국 국적의 우주인 크리스 캐 시디와 러시아 국적 이반 바그네르, 아 나톨리 이바니쉰의 환영을 받으며 단체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들은 400㎞ 상공에 떠 있는 ISS에서 짧게는 1달, 길게는 4달까지 머물며 연 구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미국 유인 우주선이 ISS에 도킹한 것은 2011년 이 후 처음이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기업 스페이스X 는 전날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처 음으로 발사하며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주인공이 됐다.
코로나 이전 수준 경제회복 10년 걸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 손실액이 향후 10년간 7조9,000 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미국 정부 기관에서 나왔다. 월스트릿저널과 뉴욕타임스 등은 미
의회예산국(CBO)이 이런 내용을 담은 2020∼2030년 중기 GDP 수정 전망치 를 내놨다고 1일 보도했다. CBO는 코로나19 여파로 10년간 총 생산이 1월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15 조7,000억달러가 줄어들 것이라며 물
가 상승 영향을 제거한 실질 기준으로 는 10년간 GDP의 3%인 7조9,000억달 러가 감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CBO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여부, 사 회적 거리두기 영향, 정부의 경기부양 책 등의 변수로 인해 이런 전망치에는
“상당히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 제했다. CBO는 올해 4·4분기 GDP 규 모가 전년 동기 대비 5.6% 축소되고 내 년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겠지만 코로 나19로 입은 손실을 회복하기에는 속 도가 느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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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흑인사망 항의시위 중 체포된 딸에 "자랑스럽다" 흑인 남성 조 지 플로이드 가 백인 경찰 의 무릎에 목 을 짓눌려 사 망한 사건과 관련 미국 전 역에서 격렬 한 항의 시위 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시위에 참여했다 체포된 자 신의 딸에 대해 "자랑스럽다"면서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1일 미 언론에 따르면 더블라지오 시장 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딸 키아라 (26)에 대해 "키아라는 더 나은, 보다 평 화로운 세상을 원한다. 그녀는 많은 변화 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 서 "나는 그녀가 나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키아라는 지난달 29일 뉴욕 맨해튼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이 도로를 비우라 고 지시했는데도 이동하지 않아 체포됐 다가 풀려났다. 키아라는 백인 아버지(더 브라지오 시장)와 흑인 어머니를 둔 혼혈 이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나는 키아라가 원하는 방식으로 말하도록 할 것"이라면 서 "키아라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위에) 나갔고, 그것을 평화적 방법으로 했다는 것을 칭찬한다" 고 말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키아라가 시위에 나가기 전에 자신에게 허락을 요 청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흑인 시민 숨지게 한 미 경찰 아내 '이혼 신청' 과잉제압으로 흑인 시민을 숨지게 한 미 국 백인 경찰이 아내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했다. 지난 29일,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 관 데릭 쇼빈의 아내 켈리 쇼빈은 변호사 를 통해 이혼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데 릭 쇼빈은 지난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 폴리스 파우더호른에서 위조지폐 사용 혐 의를 받는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면 서 과잉 진압으로 숨지게 했다. 데릭은 저 항하지 않는 플로이드를 땅에 눕히고 무릎 으로 목을 8분여 동안 눌렀다. 행인이 촬영 한 영상에는 플로이드가 심한 고통을 느끼 고 숨을 쉴 수 없다고 간청했으나 데릭이 이를 무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결국 조지 플로이드는 목이 눌려 숨지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데릭 등 3명의 경찰이 해고됐으 며 쇼빈은 3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켈리 는 변호사를 통해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 으로 인해 결혼생활이 황폐해졌다"며 더 는 혼인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부는 10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으며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 켈리는 변호사를 통 해 이전 혼인 관계에서 낳은 아이들과 부 모, 그리고 그 외 친척들이 피해를 보지 않 도록 사생활을 보호해달라고 호소했다. 플 로이드의 죽음으로 미국 전역에서 이에 항 의하는 흑인 시위가 일어나면서 재산과 인 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 '아이 이용했나' 자폐아 입양했다 파양한 유튜버 부부 2017년 중국에서 자폐아를 입양한 과정 을 공개해 인기를 얻은 육아 유튜버 부부 가 아이를 파양했다고 밝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 유튜버 마이카 스토퍼와 제임스 부부는 26일 영상을 통해 중국에 서 입양했던 헉슬리(4)를 2년여 만에 파양 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아이가 자폐증을 포함한 의료 문제를 더 잘 처리할 수 있는 다른 가정으로 갔다고 주장했다. 부부는 헉슬리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는 구독자들의 문의가 줄을 잇자 뒤늦게 파양 사실을 공개했다. 부부는 "집안에서 다른 아이들을 향한 여러 가지 무서운 일 들이 일어났다"며 헉슬리의 문제 행동 때 문에 다른 집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헉슬리가 집에 온 후 우 리가 미처 예상치 못했던 힘든 일이 아주 많이 있었다"며 "이 결정은 100% 그 아이 가 원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 분의 구독자들은 부부의 결정이 비윤리적 이고 이기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지난 2 년 동안 입양 방법과 아이와의 첫 만남 등 헉슬리를 소재로 만든 콘텐츠가 20여 개 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부부는 팔로워에게 헉슬리 입양을 위한 기부금을 받기도 했다. 아이의 인생을 가지고 '장사' 를 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한 트위터리안은 "당신들 이야기는, 말을 하 지 못하는 헉슬리가 '나는 당신들과 살고 싶지 않으니 이 집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비언어적 의사소통으로 요구했다는 뜻이 냐"며 파양의 책임을 헉슬리에게 돌리지 말라고 일침을 놨다. 비판이 이어지자 부 부는 변호사를 통해 "적절한 시간이 되면 관련된 모든 사람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 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니애폴리스 경찰‘목 누르기’체포로 55년간 44명 의식불명
미니애폴리스 경찰의‘목 누르기’ 체 포 행위로 인해 최근 5년간 44명이 의식불 명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NBC 방송은 2일 미니애폴리스 경찰 내부 자료 를 입수해 자체 분석을 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니애 폴리스 경찰서 소속 경관들은 2015년 초 부터 현재까지 최소 237차례 목 누르기 체 포를 했으며, 이로 인해 44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피해를 봤다. 특히 의식 불 명 상태에 빠진 사람 가운데 60%가 흑인 이었고, 백인은 30%에 불과했다. 10대 피 해자도 있었다. 절도 용의자로 체포된 17 살 소년과 가정 폭력 사건에 연관된 14살 소년도 목 조르기를 당했다. NBC는 전문 가를 인용해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목 조 르기 체포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이라 며 구조적인 가혹 행위 관행이 만연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5일 흑인 남성 조 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러 숨 지게 한 미니애폴리스 경찰서 소속 데릭 쇼빈 경관은 사건 발생 나흘 만에 기소돼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현장에 있던 나머 지 경관 3명은 파면됐다. 미네소타주는 주 지사실은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유색 인종 시민들을 상대로 어떤 구조적인 차별 행위 를 저질러왔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 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주 인권국은 미니 애폴리스 경찰서에 조사관을 파견해 지 난 10년 동안의 인권 침해 사례를 샅샅이 조사하기로 했다. 팀 월즈 주지사는 기자 회견에서 “침묵은 (인종차별의) 공모 행 위”라며 “당국은 몇세대에 걸친 구조적 인 인종차별을 청산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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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사람 어디 없나요?” 한인업체 구인난
LA 한인타운 지역에 주 방위군 떴다
실업수당 포기 못해, 7월 이후 대거 몰릴 듯
100여명 배치, 한인들“폭력 막아주길”
광고 및 홍보 전문 업체인 A사는 어카 운트 직원 모집 공고를 낸 지 한 달이 다 됐지만 아직 지원자가 없어 고민이 다. 예년 같으면 업체 인지도의 영향으 로 지원자가 많아 고민이었지만 지금은 지원자가 없어서 고민이라고 인사 담당 자인 K모씨는 말했다. K씨는 “당장 현 업 부서의 비용 정산 및 지급과 같은 일 들을 처리해야 하는데 사람이 부족하다 보니 다른 직원들이 나눠서 일을 보고 있다”며 씁쓸해했다. 한인 업체들이 구인난에 애를 먹고 있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에 따른 경제 활동 제재 조치가 해 제되면서 그 동안 실적 만회를 위해 갈 길이 먼 한인 업체들의 발목을 잡고 있 어 한인 업체들은 구인난에 몸살을 앓 고 있다. 1일 LA 한인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채용 공고를 내면서 직원 채용 나서는 한인 업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해고했던 빈 자리를 중심 으로 재고용에 나서는 업체들이 우수한 인력을 선점하기 위해 직원 채용에 나 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채용 나선 업체들도 다양해 물류, 식품, 그로서리 마켓, 이커머스, 파이낸 스 업종에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을 구하고 있다. 문제는 지원자들이 선뜻 구직에 나서 고 있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한인 업체 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꼽히고 있다. 먼저 실업수당이다. 연방정부가 지급 하는 주당 600달러의 추가 지원금이 기본 실업수당에 더해지면서 평소 받 던 급여보다 실업수당이 더 많아져 일 자리 찾기에 선뜻 나서지 않는다는 것 이다. 소위 ‘코로나 임금 역전 현상’ 때문이다. 여기에 직장 내 코로나19 감 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도 일자리 찾 기에 소극적인 자세를 갖게 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앞으로 일자리 구하기가 예전처럼 쉽 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 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한인 업체들이 직원 구하기에 나선다고 해 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에 는 상당 기간이 필요하다는 게 전망의 근거다. 잡코리아USA 이 대표는 “600달러의 추가 지원금이 끝나는 7월 이후에 한꺼 번에 직장을 구하려는 구직 수요가 급 증하게 되면 원하는 직장과 급여 수준 을 요구하기 힘들게 될 것”이라며 “ 코로나19 이후 취업 시장에 예상하지 못한 많은 변화가 있어 시간이 지날수 록 직장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고 전망했다.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의 죽음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 주일째 이어지면서 약탈과 방화 등 폭 동 양상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LA 전역의 야간 통행금지령이 3일째 이어지고 LA 한인타운 지역을 포함한 시 곳곳에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병력이 확대 배치되는 등 과격 시위로부터 커 뮤니티를 지키기 위한 조치가 시작됐 다. 극력 시위와 약탈 행위로 큰 피해가 발생한 샌타모니카와 베벌리힐스 등 시 정부는 LA 카운티의 통금령과는 별도 로 통금 시간을 대낮으로까지 확대해 1 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을 늘리는 사실상 봉쇄조 치에 나섰다. 이와 함께 개빈 뉴섬 주지사는 1일 주 전역의 여러 도시들에서 격렬한 시위 양상이 진정되지 않고 있어 LA 등 도시 에 주 방위군 병력 1,100명을 증원 배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의 주방위군 병력 증파 결정으로 이번 시 위 사태로 인해 LA 등 캘리포니아 도시 들에 배치된 주 방위군 병력을 총 4,500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LA 한인타운에도 주방위군 병력 약 100여 명이 장갑차량 을 타고 배치돼 웨스턴과 6가 교차로 인 근 및 웨스턴과 올림픽 코리아타운 갤 러리아 주변 등 곳곳에 배치돼 한인타 운을 지키기 위한 경계 활동에 돌입했 다. 중무장 상태에서 장갑차를 앞세운 주방위군 병력이 이날 오후 한인타운에 진입하자 한인들은 주 방위군 병사들에
게 마스크와 물 등을 나눠주며 이들의 한인타운 배치를 환영했다. 웨스턴가 를 지나던 차량들 중에는 경적을 울리 며 주 방위군 병사들을 환호하는 모습 도 목격됐다. 주 방위군 병력의 한인타운 배치 소식 을 접한 한인들은 “시위대의 약탈과 방화 등을 지켜보며 28년 전 4·29 폭 동의 악몽이 떠올라 불안했는데 이제는 조금 안심이 된다”며 한인타운에 배치 된 주 방위군의 일부 시위대들의 폭력 사태를 막아줄 것을 기대했다. LA시 한 관계자는 “주 방위군이 한인 타운에 배치된 것은 에릭 가세티 시장 실과 시의회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 으로 안다”며 “4·29의 참혹한 기억 을 가진 한인들의 걱정과 불안을 잘 이 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후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긴급 소집한 화상 비상대책회의 에 참석한 허브 웨슨 LA 시의원은 한 인타운 주 방위군 배치결정을 확인하고 “경찰과 주 방위군은 한인타운 주민들 과 업소들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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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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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회의 응하며 선진국행 택한 문대통령
"추징금 안내면 사면 없다" 문 원칙
K방역 이은 포스트 코로나 선도 전략
7억 안낸 한명숙 발목 잡나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년 8월 새벽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경기도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만기 출소 소회를 밝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에 자신을 초청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응하며 선진국으로 향 하는 티켓을 선택했다. 미중 갈등이 깊어지는 국면에서 트럼 프 대통령의 제안이 있은 지 하루 만에 이를 수용하기로 결단한 것은 이번이 국격을 높일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 때 문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1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G7 정상회의 초청에 응하겠 다는 뜻을 밝히며 "방역과 경제 양면에 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방·투명·민주라 는 3원칙을 바탕으로 'K방역'이라는 성 과를 거둔 데 이어 경제위기 대응, 나아 가 전 세계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선 도해 또 한 번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겠 다는 것이다. 문제는 중국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 느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책임론과 홍콩 국가보안법 문제 등으로 대립하는 미중 사이에서
여권(與圈)이 검찰 수사 재조사를 주장 하며 ‘한명숙 구하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9억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받고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된 한명숙 전 국 무총리는 문재인 정부가 천명한 기준 에 따르더라도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 될 수 없다는 법조계 지적이 나온다. 한 전 총리는 대법원에서 선고받은 9억여 원의 추징금 대부분을 현재까지 납부하 지 않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사면 을 실시한 법무부는 그간 벌금·추징금 미납자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 혀왔다. 민주당의 총선 압승 이후 친여 매체들 은 10년 전 한 전 총리 사건에 대한 검 찰 수사가 강압적이었다며 의혹을 제기 하고 있다. ‘조국 수사’ 이후 익숙한 여권의 ‘검찰 흔들기’ 담론이다. 한 전 총리를 법적 절차에 따라 무죄로 만들 수 있는 재심(再審) 청구의 경우에는 한 전 총리가 받은 1억짜리 수표 등 결정적인 유죄 증거들을 정면 반박해야 하기 때문 에 법적으로 가능성이 거의 없고 부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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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줄타기 외교로 대응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미중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다. 그러나 양국 갈등이 심화할수록 어려 운 선택을 강요받는 것도 사실이다. 미 국은 반(反)중국 경제블록인 경제번영 네트워크(EPN) 구상에 동맹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G7 회의를 사실상 반(反)중국 세력을 결 집할 무대로 활용할 태세다. 한중은 양 국 관계의 최대 쟁점이었던 고고도미사 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 치 문제를 봉인한 상태다. 이 시점에서 G7 회의에 참석한다면 가까스로 잠재 운 한중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시 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내 방 한이 예정된 상황에서 이는 민감한 문 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문 대통령이 한 미 정상통화에서 굳이 중국을 언급하지 않은 것도 중국에 별도로 우리의 선택 을 설명하고 납득시키는 과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럽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결국 법 조계에서는 최근 여권의 ‘한명숙 구하 기’ 움직임은 문재인 정부 들어 세 차 례 실시한 특별사면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 전 총리를 총선 승리 후 사면시키려는 여론 형성 작업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과 함께 추징금 8억8000여만원이 선고된 한 전 총리는 지금까지 추징금 대부분을 미납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 사면 기 준에 따라 사면 대상에 포함될 수 없다 는 법조계 지적이 나온다. 한 전 총리는 대법원 판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7억 1000여만원의 추징금을 미납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2월 31일자로 임기 중 세번째 특별사면을 실시했는데, 당시 추징금 완납 여부는 주요 사면 기 준 중 하나였다. 일반 형사범, 양심적 병 역거부 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사회적 갈등사건 관련자 등 당시 5000명이 넘 는 특별사면 대상자 중 정치인은 이광 재 전 의원과 공성진 전 의원 등 두 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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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혼다 의원“윤미향, 철저한 수사” 촉구
한국계 과학자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
하태경 의원“국제적 망신살”
이노비오,한국내 곧 임상 개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좌)과 마이크 혼다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조셉 킴 이노비오 대표가 지난 2월 서울에서 강연 중이다.
마이크 혼다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일 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지지하며 한국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 구한 데 대해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윤미향(더불어민주당 의원) 감싸는 민 주당은 국제 망신살이 뻗쳤다”고 말했 다. 하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서 “혼다 전 의원까지 윤미향을 비판하 고 나섰다. 혼다 전 의원은 2007년 미 의 회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분”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혼다 전 의 원 입장에선 윤미향 비판이 당연한 게 정 의연(정의기억연대)과 윤미향은 국제시민 사회의 보편적 룰을 위배했기 때문”이라 며 “글로벌 NGO에 회계 투명성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했다. 또 “회계 공시 를 제대로 안 한다는 것도 상상할 수 없다. 정의연은 공공성을 상실했고 윤미향은 공 인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이해찬 대표는 윤미향 보호가 얼마나 국제적으 로 창피한 일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주 장했다.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가 개발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 보 물질의 한국내 임상이 곧 개시된다.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인 조셉 김이 개 발한 물질 INO-4800이다. 3일 제약업계 에 따르면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식품의 약품안전처로부터 이노비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 시험을 2상 단계까지 승인받았다. 한국내에서 코로 나19 백신 임상시험이 승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IVI가 식약처에 임상시험을 신 청한 지 12일 만에 승인이 났다. 국내외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르면 연 말께 백신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으리라 는 기대가 나온다. 국립보건연구원과 IVI는 지난 4월, 이노 비오가 개발한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 상시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IVI 는 이후 지난달 중순 임상시험 승인을 식 약처에 신청했고, 식약처는 12일 만에 승 인했다. 식약처도 제출 자료를 최소한의 수준에서 요구하는 등, 적극적 행정 지원
일본계 미국인인 혼다 전 의원은 지난 1 일 홍콩 매체 아시아타임스에 기고한 글 에서 “이 할머니는 대단한 용기를 지닌 분”이라며 “한국 검찰이 이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는 어떠 한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하게 수사가 이 루어지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이와 관 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이날 페이스 북을 통해 “이것(철저한 검찰수사)이 이 문제를 처리하는 올바른 방식이라고 생 각한다”며 “정말로 죄가 없다면 엄격 한 검찰수사가 외려 정의연과 윤미향 본 인의 명예를 확실히 회복시켜 줄 것”이 라고 주장했다. 한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위안 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논란 이되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 원금과 기부금 유용에 의혹이 제기되어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현재 서울중앙 지검은 지난달 14일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등이 고발 한 사건 등 3건을 조사중이다.
을 했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진 행될 예정이다. 한국 제약ㆍ바이오 기업 들도 국산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도 국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지 원하되 해외 개발 약품 확보 역시 지원하 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내 기업 중 가장 빠른 개발 속도 를 보이는 곳은 제넥신이다. 제넥신이 개 발한 코로나19 백신 GX-19는 이르면 이 달 초 인체 임상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19 혈장치료제인 GC5131A의 무상 공급 을 목표로 하는 GC녹십자 역시 다음 달 중으로 임상시험 단계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부는 임상 시험 단계의 단축도 고려 하고 있다. 임상시험은 통상 건강한 사람 을 대상으로 약물의 체내 흡수 및 부작용 을 관찰하는 1상 시험으로 시작된다. 이 를 통과하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상 시험에서 효능을 검증한다. 그다음 단계 로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3 상 시험으로 넘어간다.
한국뉴스 | Korea News
2020년 6월 4일 l 주간 포커스
인하대 의대생 91명 온라인 중간고사 부정행위 전원 0점 처리
인하대 의대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온 라인으로 치러진 1학기 단원평가에서 집단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 러났다. 1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과 22일, 4월 18일 온라인으로 치르 던 의학과 단원평가에서 1, 2학년생 91 명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 다. 해당 학생들은 각각 2∼9명씩 무리 를 지어 한 장소에서 함께 문제를 풀거 나 전화 또는 SNS를 이용해 답을 공유했 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부정행위에 가 담하지 않은 학생들은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했고 의학과 1, 2학년생 91명이 단 원평가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스 스로 신고했다. 이에 학교 측은 전원 '0 점' 처리했다. 또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 하는 한편 1학기 기말고사는 대면 고사 형식으로 치르기로 했다. 인하대 의대생들에 이어 서강대 수학 과 일부 학생들도 집단 부정행위를 저지 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서강대에 따르 면, 이 대학 수학과의 한 과목 중간고사 에서 여러 학생이 한 공간에 모여서 시 험을 치렀다. 서강대 관계자는 "해당 문 제를 교수가 확인 후 시험을 무효화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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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옥천 대청호에 차량 추락 3명 사망·2명 부상 1일 오후 10시 20분께 충북 옥천군 안 내면 장계교 인근에서 차량 1대가 대청 호로 추락해 운전자와 승객 등 5명 중 3 명이 숨졌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 면 숨진 이들은 50∼60대로 보이는 여성 이며 신원은 즉각 파악되지 않았다. 이 들은 사고 후 대전과 옥천의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숨졌다. 차에 타고 있던 이 들 중 A(55)씨와 B(69)씨는 자력으로 탈 출했다. 이들은 종교 행사를 마치고 거 주지인 대전으로 이동하는 중이었던 것 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 원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9세 남아 여행 가방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친모 체포 충남 천안에서 남자 어린이가 여행용 가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으로 옮겨졌다. 2일 충남 경찰과 소방당 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께 천안 서북구 한 주택에서 A(9)군이 여행용 가 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고 A 군의 친모가 119에 신고했다. A군은 심 정지 상태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 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A군 친모를 긴급체포 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화나서 머금은 물 얼굴에 뱉었다면 폭행죄로 벌금 30만원 입에 물을 머금었다 상대방의 얼굴에 뱉은 50대가 폭행죄로 벌금형을 선고받 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 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폭행 혐의 로 기소된 A(53)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별거 중인 남편이 다른 여성과 식사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자신의 음료수병에 들어 있던 간장을 희석한 물 을 입에 머금은 뒤 두 사람의 얼굴과 뒤 통수 등에 여러 차례 내뱉은 혐의로 기 소됐다. 재판부는 이런 행위가 폭행에 해당한다고 보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아르바이트 업주에게 성폭행” 10대 죽음으로 피해 호소 한 여성 청소년이 ‘수년 전 아르바이 트하던 업소 주인한테 성폭행당했다’ 는 요지의 글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2 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8년 겨울 A양이 ‘2년 전 성폭력 피해를 봤다’는 내용 의 유서를 남기고 숨졌다. 이 청소년은 ‘2016년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는데, 당시 성폭행을 당했다’ 며 30대 식당 업주 B씨를 가해자로 지목 했다. 유서를 바탕으로 수사에 나선 대 전지검은 지난해 10월 B씨를 아동·청 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 호법)상 위계 등 추행과 간음 혐의로 재 판에 넘겼다. A양 유서 내용을 뒷받침하 는 것으로 판단되는 증거도 재판부에 제 출했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은 기각 돼, B씨는 현재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서 고 있다. ◎‘외도 의심’수면제 먹이고 남편 중요 신체 부위 훼손 서울 도봉경찰서는 수면제를 먹이고 남편의 신체 일부를 흉기로 훼손한 혐 의(특수상해)로 A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69)씨는 전날 오후 9시 25분께 도봉구 자택에서 남편
B(70)씨에게 수면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신체 중요 부위 일부를 흉기로 절 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 는 경찰에서‘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범 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B씨는 출동한 경찰에 발견된 후 병원으 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 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 찰은 A씨의 정신병력 유무를 파악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 만취 50대 운전대에 쇠사슬로 몸 묶고 불 질러 , 출동 경찰 구조 만취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 며 몸에 쇠사슬을 감고 자기 차량에 불 을 지른 50대 남성을 경찰관이 몸을 던 져 구조했다. 3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 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남구 한 주택 가 도로에서 A씨(50)가 음주운전을 한다 는 신고가 접수됐다. 문현지구대 이효재 경장과 성우진 경사는 출동 지령을 받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 음주운전 의심 차 량을 찾았다. 하지만 해당 차량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며 이상 조짐이 관찰됐 다. 놀란 이 경장은 전력으로 달려가 화 물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있는 A씨를 30 여초 만에 밖으로 빼냈다. 초를 다투는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A씨가 핸들과 다 리에 쇠사슬을 감아놓은 탓에 구조에 시 간이 걸렸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자신 의 차량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쇠사슬도 스스로 감았던 것으로 조사됐 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테리어 공 사를 해주고 대금을 받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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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WHO“미국과 글로벌 보건 협력 지속 희망”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좌), 마리아 판 케르크호버.
세계보건기구(WH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WHO와 절연하겠다고 밝 힌 데 대해 미국과 글로벌 보건 협력을 지속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일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 에서 "세계는 오랫동안 미국 정부와 국 민들의 강력하고 협력적인 참여의 혜택 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십 년 동안 글로벌 보건에 대한 미국 정부와 국민들의 기여와 관대함은 엄청났고, 그것은 전 세계 공중 보건에서 큰 변화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협력이 계속되기 원
하는 것이 WHO의 바람"이라고 말했 다. 다만 그는 미국의 지원 중단 계획을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전하면서 미국 관련 추가적인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 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 일 WHO가 중국 편을 들고 있다면서 " 우리는 오늘 WHO와 우리의 관계를 끊 고 지원금을 다른 긴급한 국제 보건상 필요에 재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또 최근 유럽 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축 구나 자동차 경주 등 스포츠 경기를 재 개하는 데 대해 WHO가 위험 평가를 조 언하고 있지만 진행 방법은 주최 측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브리핑에 동석한 마리아 판케르크호 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최근 미국에 서 흑인 사망 사건으로 시위가 잇따르 는 데 대해 밀접 접촉은 코로나19를 확 산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 무차장은 최근 중남미에서 코로나19 환 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아직 정점에 도달했다고 믿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언 제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June 4, 2020 l Weekly Focus
브라질 패닉 … 확진자 50만명에 정치적 혼란까지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 운데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혼 란까지 가세하며 상황이 걷잡을 수 없 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31일기준 브라질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명에 육박한다. 정치적 혼란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사 회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 추진을 놓고 양분되었다. 지난달 31일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등 대도시에 서 보우소나루를 지지하는 이들과 반대 하는 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보우소나루가 취임한 이래 이런 시위 는 여러 번 벌어졌지만, 이들이 격렬하 게 부딪친 건 이 날이 처음이다. 처음에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시작한 시위는 몸 싸움으로 번졌고, 경찰이 최루가스와 고무탄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19 펜데 믹 초기부터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 해 원성을 샀다. 엄중한 상황에서 보건 부 장관을 두 번이나 바꾸는 등 실책을
지난달 31일 브라질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 한 찬반 시위대가 충돌하자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 섰다.
거듭하면서 지지율도 연속 하락세다.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탄핵 추진에 찬성 하는 이가 응답자의 50%에 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한편 중남미 대륙 전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31일 기준 100만명이 넘어섰 고, 누적 사망자 수는 약 5만명으로 집계 됐다. 확진자의 절반이 브라질에서 발생 한 셈이다. 이어 페루(약 16만명), 칠레( 약 10만명), 에콰도르(약 4만명) 등에서 도 확진자가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 다.
인도네시아, 코로나 예방책으로 지하철서 승객 간 대화 금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하철(MRT) 이 용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차량 내에서는 대화와 전화 통화도 할 수 없게 된다. 2일 자카르타 지하철 운영사는 SNS를 통해 “알다시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대화를 통해 전파될 수 있 다”며 “MRT 이용 승객은 다른 승객 과 대화하지 말고, 휴대전화 통화도 하 지 말라”고 공지했다. 이는 인도네시 아 정부가 “뉴노멀(New Normal·새 로운 일상)에 적응하자”며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의 코로나19 예방용 보건
규정을 강화하라는 지시에 따른 정책 이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카르타 수도권 등 대도시에 준봉쇄 조치인 ‘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을 시행한 지 두 달이 되자 경제에 빨간불이 들어
온 상태다. 이에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 며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 두기 등 보건수칙을 지키면서 경제활동을 재개 하는 ‘뉴노멀 시나리오’ 준비를 지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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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새내기 여대생, 교회서 공부하다 성폭행 사망
나이지리아 남부 에도주의 주도인 베 냉의 한 교회에서 우와베라 오모주와라 는 22살의 여대생이 공부하던 중 성폭 행을 당한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1일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소셜 미디어에는 #우와를 위한 정의(#JusticeForUwa)라는 해시 태그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우와베 라의 가족들은 살인자 추적 및 체포를 호소하고 있다. 고인의 여동생 주디스는 지난달 27일
저녁 집근처에 있는 RCCG 교회의 한 여성으로부터 언니 우와베라가 치마 가 찢어지고 셔츠가 피투성이인 채 보 안요원에 의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 됐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도주 경찰 대변인은 이 사 건을 성폭행이 아닌 살인 사건으로 취 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우 와베라가 교회에서 싸움 후 숨졌다고 말했지만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 지 않았다. 우와베라는 미생물학을 공부하기 위 해 이제 막 베냉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였다. 그녀는 집 근처 교회가 조용해서 종종 교회에서 공부하곤 했다고 주디 스는 말했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한 무 리의 남성들이 교회에 들어가 우와베 라를 성폭행하고 소화기로 그녀를 때 렸다고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 윤미향 빗대 한국인 비하“변명·뻔뻔” 우익 성향인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의기억 연대(정의연)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한국인을 비하해 논란이 예상 된다. 산케이신문은 2일‘한국답게 추궁을 계속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서울발 칼 럼에서 윤 의원의 지난달 29일 기자회견 과 관련,“윤 씨에게선 입장이 곤란해졌 을 때 한국인에게 흔한 언행과 태도가 보 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인에 게 흔히 보이는 모습의 예로 ‘변명’‘ 자기 정당화’‘정색하기’‘강한 억 지’‘뻔뻔함’등을 꼽았다.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 신문인 산케이 가 한국인을 노골적으로 비하한 것이 다. 산케이는 정의연 활동과 관련해 검 찰의 수사를 받는 윤 의원이 국회의원 직을 사퇴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면 서“2016년 당시 박근혜 정권을 비판 하는 촛불 집회를 일으켜 대통령을 권 좌에서 끌어내린 한국 시민. 그런 한국 답게 윤 씨에 대해 추궁을 계속할 것인 가. 눈을 뗄 수가 없다”고 했다. 한국 인을 비하해 놓고 한국 시민의 힘으로 윤 의원을 국회의원직에서 끌어내리기 를 바라는 듯한 내용으로 칼럼을 마친 셈이다.
June 4, 2020 l Weekly Focus
실적 나쁜 종업원에‘지렁이·미꾸라지’먹여 중국의 한 기업이 실적이 나쁜 종업원 들에게 산 지렁이와 미꾸라지를 먹게 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중국 환구망, 홍 콩 명보, 홍콩01 등이 1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 에는 구이저우(貴州)성 비제(畢節)시의 한 인테리어 기업이 실적 목표를 달성 하지 못한 종업원들에게 체벌을 가하 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이 확산 하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한 여직원이 살아있는 지렁이가 놓인 휴지를 들고 있으며, 옆 에 있는 직원들이“(지렁이가) 아직 살 아 있네”, “기생충이 있는 것 아냐” 등의 속삭이는 소리가 들린다. 얼마 후 이 여직원은 지렁이를 집어 들 어 입안에 넣은 후 물을 벌컥벌컥 마셔 지렁이를 꿀꺽 삼킨다. 다른 직원은 차 마 지렁이를 손으로 집지 못하고 지렁 이가 담긴 휴지 자체를 삼켜버린다. 실제로 이 회사의‘3단계 처벌 명세 표’를 보면‘15분 동안 화장실 청소 하기’등 가벼운 처벌도 있지만, 이와 같은‘지렁이 삼키기’와‘미꾸라지 삼키기’등 비인간적 처벌이 명시됐다. 이 직원은 “살아있는 지렁이를 보자 마자 토할 것 같았지만, 매니저는 어떻 게 하면 잘 삼킬 수 있는지 시범까지 보 였다”며 “나는 지렁이를 삼키지 않 았지만,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렸 다”고 전했다. 다른 직원은 “이전에는 실적이 나쁜 직원에게 스쿼트를 시키거나 날계란을 먹게 했는데, 이런 처벌까지 할 줄은 몰 랐다”며 “지렁이 등에는 기생충이 가 득 들었다고 하는데, 탈이 나는 것 아니 냐”고 걱정했다.
지렁이 등을 먹기 싫으면 500위안(약 8 만6천원)의 벌금을 내고 회사 전 직원에 게 아침 식사를 사면 되지만, 이 돈이 만 만치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렁이 등을 삼키는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 이 회사는 이러한 처벌에 대해 “돈이 공짜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 장을 나타냈다. 회사의 한 간부는 “회 사에 들어오면 당연히 실적을 올려야 한 다”며 “실적이 좋으면 인센티브를 받 고, 실적이 나쁘면 처벌을 받는 것은 당 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공분을 사자 비제시 시장 감독국은 사건을 조사해 법규 위반이 있 으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비제시의 한 변호사는 “노동법과 노동 조합법 등은 회사 측이 종업원에게 체벌 을 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책임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종업원의 실적 달성을 독려 하면서 비인간적 체벌을 가하는 일이 끊 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지린(吉林)성 바이산( 白山) 지역의 기업이 영업 목표를 달성하 지 못한 직원들을 길거리에서 기어 다니 게 했다. 2018년에는 후베이(湖北)성 이 창(宜昌) 시의 한 기업이 근무 태도 불량 등의 이유로 종업원들의 뺨을 때리는 체 벌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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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트와이스‘MORE & MORE’차트 정상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독보적 명성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한국시간 기준) 오 후 6시 미니 9집 'MORE & MORE'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발매 당일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 했고, 3일 오전 9시 기준 멜 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 직에서 정상을 지키며 사흘째 원톱의 클 래스를 뽐내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는 13연속 히트는 물론 더 욱더 뜨거워지는 인기를 톡톡히 증명하 고 있다. 2일 한터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새 음반 'MORE & MORE'는 2일 오후 7시
50분을 기준으로 하루 만에 265,28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 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154,028장을 훌 쩍 뛰어넘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또, 새 앨범은 일본,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 범 차트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영향력 을 과시했다. 'MORE & MORE' 뮤직비디 오는 3일 오전 9시 현재 유튜브 조회 수 3000만 뷰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 를 달리고 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 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일 기준 한국 과 영국, 캐나다, 브라질 등 21개 주요 지 역에서 트렌딩 순위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가장 긴 공 백기를 가지며 9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팬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 다 현이 지난 2일 JTBC의 아침 뉴스 프로그 램 '아침&'의 일일 기상 캐스터로 기습 등 장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3일) KBS 1TV '6시 내고향', 7일 SBS '런닝맨', 7일 MBC '구해줘! 홈즈', 8일 KBS 2TV '개는 훌륭 하다'에 출연한다.
블랙핑크 리사, 전 매니저에 10억원 사기 당해 그룹 블 랙 핑 크 리 사 가 전 매니 저 에 게 10억원 대 사기 를 당했 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현재 해당 매니저는 퇴 사한 상태"라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고 입장을 밝혔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 스에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 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매니저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 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 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아티스트 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 을 통감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같은 불 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
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리사가 데뷔 때부터 함 께 한 전 매니저로부터 10억원대 사기 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매 니저는 부동산을 알아봐 준다는 명분으 로 리사에게 받은 돈을 도박 등에 사용 해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 출신 리사는 지난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블랙핑크는 이달 중 신곡을 발표하고 가요계 컴백 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 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 실을 확인했습니다. 신뢰했던 전 매니 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 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입니다.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분들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 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 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 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June 4, 2020 l Weekly Focus
유인석, 버닝썬 관련 혐의 인정 … 승리는 군사재판 성매매를 알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한별 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 했다. 3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 26형사부는 유인석 등 총 6명의 업무 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 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피고인들이 국민 참여 재판 의사 를 묻자 전원 "원하지 않는다"고 답해 이번 재판은 통상재판 절차로 진행하 게 됐다.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해 버닝썬 사태 가 터진 후 승리(이승현)의 동업자이자 정준영, 최종훈, 승리 등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 멤버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유인석 전 대표 법률대리인 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업무 상 횡령 부분에 대해서는 법리적 으로 검토할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 혔다. 몽키뮤지엄 관련 식품위생법위반 혐 의로 함께 기소된 유리홀딩스 측은 "당 시 회사나 클럽을 운영한 당사자가 남 아있지 않아 회사 입장을 말하기 힘들 다"며 "이승현 쪽 재판을 지켜봐야한
승리(왼쪽)와 유인석.
다"고 입장을 밝혔다. 승리, 유인석 전 대표와 함께 유리홀딩 스 영업 이익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이 모씨와 안모씨도 혐의를 전부 인정했다. 유인석 전 대표는 지난 2015년~2016 년 승리와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 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승리 와 함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을 유흥주 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영업 한 혐의,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을 횡령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승리도 성매매 처벌법 위반(알선, 성매매), 업무상 횡령,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 교사, 성폭력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 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함께 기소 됐지만 지난 3월 군입대하며 사건이 군 사법원으로 이송됐다.
BTS 슈가, 샘플링 논란에 사과했지만, 이미지엔‘흠집’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 사진)가 신곡 샘플링 논란에 대해 “부 적절한 샘플임을 몰랐다”며 즉시 사 과했다. 그러나 그동안 직접 작사·작 곡·프로듀스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 김해온 터라 창작자로서의 이미지에는 흠집을 남기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 테인먼트 측은“슈가의 믹스테이 프‘D-2’수록곡‘어떻게 생각해 (What do you think)?’ 중 도입부의 연설 목소리 샘플은 해당 곡의 트랙을 작업한 프로듀서가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 의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했다”면서“ 이후 회사는 내부 프로세스에 따라 내 용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 했지만 선정 및 검수 과정에서 부적절 한 샘플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곡에 포 함하는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과거 미국에서 수백 명의 목숨을 빼 앗아간 사이비 종교 교주 짐 존스의 연 설이 들어 있다는 게 해외 팬들의 지적 으로 알려진 것. 짐 존스는 1955년 미 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인민사원’ 이라는 사이비 종교를 창시한 인물이
다. 1977년 신 도들을 남미 국 가인 가이아나 로 이주시킨 뒤 강제노동과 학 대를 일삼았고, 이듬해 어린이 를 포함한 900 여 명에게 음독을 강요해‘존스타운 대 학살’사건을 일으켰다. 빅히트 측은“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검수하는 자체 프로 세스를 통해 사회, 문화, 역사적으로 문 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확인하고 있지 만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대 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경험하 고 있다”면서“이로 인해 상처받으셨 거나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의 말 씀을 드린다. 문제점을 확인한 이후 해 당 부분을 즉각 삭제해 재발매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실수였다고는 하지만 슈 가는 세계적 아티스트로서 오점이 남게 됐다. 짐 존스의 연설 부분은 프로듀서 가 넣었고 아티스트는 그걸 몰랐다는 것 은 곡 전체를 지배하며 아티스트적 면모 를 강조해왔던 것과 상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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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타이거 JK 등 K팝가수들, 흑인 사망 사건 항의
최근 미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가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사 건과 관련해 현지 음악계가 항의하고 있 는 가운데, 국내 가요계도 동참했다. 타이거JK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블 랙 리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 운동 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인권문제에 대한 사회적 연대감을 표현하는 건 세계가 좁 아지는 현시대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국이 된 한국에서, 예술인들 이 대신해서 인권문제에 연대를 표현하 는 건 필요하다. 위안부 문제, 독도 그리 고 욱일기에 관한 항의 등 앞으로 우리나 라 사람들이 어디에선가 차별받고 있거나 거꾸로 세계적 목소리가 필요할 때 꼭 도 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을 이끄는 박재 범은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조지 플 로이드 추모글을 올리며 "무고한 사람이
목숨을 잃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분노를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블랙 리 브즈 매터' 운동을 위해 1만 달러를 기부 했다. 또 하이어뮤직은 2일 '블랙아웃 화 요일'(Blackout Tuesday)에 동참을 선언 하고 이날 예정된 신곡 발매를 연기했다. '블랙아웃 화요일'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 에 항의하기 위해 미국 현지 음반사와 아 티스트가 모든 업무를 중단했다. 에릭남도 지난달 29일 트위터에 '블랙 리브즈 매터'를 지지하며 "인종차별은 죽 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룹 갓세븐 멤버 마크는 조지 플로이드를 위 한 추모기금 7000달러를 전달하고 이를 트위터에 알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CL, 엠버, 레드벨벳 멤버 예 리 등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글을 올리 며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도 "여러 K 팝 가수들이 '블랙 리브즈 매터'를 지지했 다"며 이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25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흑 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로부 터 체포당하는 과정에서 비무장 상태로 목이 짓눌려 사망했다. 현지에서는 이를 인종차별로 규정하고 곳곳에서 이를 규 탄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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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익준이 같고 자랑스러운 아빠 되고싶어” “자식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고 싶어요.”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슬 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을 마친 배우 조정석(사진)은 이 같은 소감을 남겼다. ‘슬의생’은 여러모로 조정석에게 남 다른 의미를 가진 작품이다. 처음으로 아 빠 역을 맡은 데다가 아내인 가수 거미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터라 ‘예비 아빠’ 수업을 받을 기회였기 때문이다. 그는 최 근 문화일보와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첫 아빠 역을 하게 된 시기와 실제 아 빠가 되는 시기가 맞아서 신기했고, 그래 서 이 역할이 더 마음에 와 닿았다”며 “(이)익준이란 인물은 내가 생각해왔던 이상적인 아빠의 모습과 닮았다. 익준이 같은 아빠가 되고 싶고, 내 자식에게 자 랑스러운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조정석은 ‘슬의생’에서 인간미 넘치 는 의사상(像)을 보여줬다. 불안해하는 환자들에게 의학 용어를 아주 쉽게 풀 어서 설명하고, 반말과 존댓말을 적절 히 섞어 쓰며 친근감을 형성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의사를 연기하는 거였지만 ‘내가 저 사람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 의사 의 심정, 환자의 심정을 깊게 공감하게
됐다”며 “ 저는 익준이 라는 인물이 환자를 배려 하고 안정시 켜줄수있 는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의사’ 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 각했다”고 말했다.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조정 석은 극 중 밴드의 보컬을 맡아 가창력도 유감없이 뽐냈다. 그가 부른 OST ‘아로 하’는 각종 음원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 다. 다양한 드라마의 OST를 불러 ‘OST 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아내 거 미의 행보에 발맞춘 부창부수인 셈이다.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운 을 뗀 조정석은 “‘아로하’ 음원이 출 시되기 전에 아내에게 먼저 들려줬는데 ‘계절과 잘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며 ‘많이 사랑받을 것 같다’고 응원해줘 서 힘이 됐다”며 “이런 기쁘고 행복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슬의생’이 라는 드라마의 힘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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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뜨거워지는 여자골프 … 고진영ᆞ지은희 가세
4일 개막하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롯데스카이힐에 출전한 지은희(왼쪽부터), 고진영, 최나연 선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ㆍ솔 레어)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활성화 된 골프투어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가세한다.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 투어 통산 5승의 베테랑 지은 희(34ㆍ한화큐셀)와 2012년 US여자오픈 포함 LPGA 9승을 올린 최나연(33ㆍ대방 건설)도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KLPGA 무대에 서면서 사실상 ‘여자골프 올스타 전’이 펼쳐지게 됐다. 2일 KLPGA에 따르면 오는 4일 서귀포 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 ㆍ6,373야드)에서 펼쳐지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 한국 여자골프 스타들이 총출동 한다. 국내에서 펼쳐진 지난 2개 대회에서 국내파 선수들이 해외 파를 앞질러 우승한 상황에서, 부동의 세 계 1위 고진영이 나서며 LPGA 선수들의 약진이 기대된다. 벌써부터 “우승 후보 만 수십 명”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다. 지난달 24일 세계랭킹 4위 박성현(28 ㆍ솔레어)과 스킨스 게임을 통해 예열을 마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는 최대 한 감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면서 즐겁 고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싶다”고 소감 을 전했다. LPGA 투어 스타 이정은(24ㆍ대방건설) 과 김효주(25ㆍ롯데)는 물론 부상 탓에 지
난 E1 채리티 오픈에 나서지 않은 김세영 (27ㆍ미래에셋)도 제주 땅을 밟았다. 특 히 이번 대회에선 LPGA 베테랑 지은희 와 최나연의 합류도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고, 이번 시즌 LPGA 루키로 스 타성을 겸비한 재미교포 노예림(19ㆍ하 나금융그룹)까지 추천선수로 참가를 확 정했다. 해외파들의 합류에도 아랑곳 않고 우승 타이틀을 지켜내고 있는 국내파 스타들 도 빠짐없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지난 시 즌 전관왕 최혜진(21ㆍ롯데)과 직전 대회 인 E1 채리티오픈에서 우승한 이소영(23 ㆍ롯데)이 스폰서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 소영은 “(이번 대회장은) 롯데 골프단 선수들과 10일 동안 훈련한 코스지만, 매 일 다르게 느껴졌던 골프장”이라며 “ 난이도가 높은 홀이 많은 만큼 매 홀 최 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신인 가운데선 서귀포 출신 현세 린(19ㆍ대방건설)이 이번 대회를 손 꼽 아 기다렸다. 롯데스카이힐은 어릴 때부 터 그가 연습 코스로 삼은 곳이라 고향 에서의 데뷔 첫 승을 꿈꾸고 있고, 지난 E1 채리티오픈에서 이소영과 끝까지 우 승경쟁을 펼치다 2위에 머문 유해란(19 ㆍSK네트웍스)도 아쉬움을 풀어내겠단 각오다.
교토서 뛴 박지성, 구단 역대 최고 선수로 선정 한국 축구의 ‘전설’ 박 지성(39)이 일 본 유력 축구 전문지로부터 일본 프로축 구 교토 퍼플 상가 역대 최 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일본의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 일 J리그2(2부 리그)에 있는 각 구단의 역대 최고 선수를 선정해 소개하며 박 지성을 교토를 대표하는 선수로 꼽았다. 이 매체는 “박지성은 교토 소속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크
게 성장했다”면서 “특히 구단에 일왕 배 우승컵을 안기고 유럽으로 떠났다” 고 설명했다. 2000년 6월 당시 J리그1 에 있던 교토에 입단한 박지성은 3시즌 을 뛴 뒤 2003년 1월 거스 히딩크 감독 이 이끌던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으로 이적, 유럽에 진출했다. 교토에서는 박지성 외에도 최용수 FC 서울 감독, 김남일 성남 FC 감독 등이 현역 때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박지성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J리 그2 구단별 최고 선수로 선정된 가운데, 조총련계로 북한 대표 출신인 ‘베테 랑’ 리한재가 마치다 젤비아 역대 최 고 선수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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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들, 미국 흑인 사망 사건에 충격·분노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미국)은 1일 "매우 슬프고 진심으로 고통스러 우며 분노를 느낀다"고 이번 사건의 입 장을 발표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 구 단주인 조던은 "많은 사람의 고통과 분 노, 좌절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조던은 다만 "우리는 평화적인 방법으 로 불의에 저항하는 우리의 뜻을 표현 해야 한다"며 "우리의 하나 된 목소리 는 우리의 지도자에게 법률을 개정하 도록 압력을 가해야 하고, 그게 실현되 지 않으면 투표로 제도적 변화를 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와 감 독들은 변화를 위해 함께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뉴욕 메츠의 투수 마커스 스트 로먼은 "인종 차별은 우리 사회와 문화 에 뿌리 깊이 밴 것이며 지금도 기승을 떨친다"며 "거울을 보고 당신이 문제의 일부인지, 해답의 일부인지 진실로 확 인해보라. 당신의 진정한 색깔이 언제 나 드러날 것"이라며 변화를 위해 미국 민들이 행동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거포 장칼로 스탠턴(뉴욕 양키스)은 "( 이런 일이) 정말 지겹다"면서 "당신의 피부색과 특성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 리는 모두 인간"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진정한 변화만이 플로이드와 그보다 앞서간 모든 이들을 위한 정의가 될 것" 이라며 행동으로 옮기자고 설득했다. 흑인 선수뿐만 아니라 백인인 로코 볼 델리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 게이브 케 플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도 비판의 목소리에 가세했다. 게이브 케플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 츠 감독으 "플로이드 살인 사건은 부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도 분노를 표현했다.
럽고 분노를 일으킨다"며 "우리가 중대 한 일에 침묵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종 말을 고하기 시작한다"는 흑인 인권운 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유명한 어록 을 덧붙였다. 여자 테니스 슈퍼스타인 세리나 윌리 엄스(미국)와 자동차 경주 F1 황제 루이 스 해밀턴 등 흑인 거물들도 흑인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무기력함을 쏟아내고 비 판에 한목소리를 냈다. 둘은 백인 선수 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해당 종목에서 인 종 차별의 벽을 깬 역사적 인물로 평가 받는다. 윌리엄스는 인스타그램에 한 흑 인 소녀가 '우리는 흑인입니다'라고 말하 는 동영상을 올린 뒤 "지금의 느낌을 어 떻게 말하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데 우 리가 잊었던 말을 이 소녀가 찾아줬다" 고 적었다. 스포츠계에서 인종 차별이 터질 때마 다 엄벌을 요구해 온 F1 유일의 흑인 드 라이버 해밀턴도 인스타그램에서 "불평 등과 부당함의 와중에도 침묵하는 거물 급 선수들을 본다"며 백인 주도 종목인 F1 동료들에게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미국 시민들의 약탈과 방화가 아닌 평 화적인 시위를 지지한다"며 "소위 지도 자들이 변화를 만들기 전까지 평화는 없 다"고 단언했다.
우즈, 연 수입 766억원 중 96%가 기업 후원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 진)가 벌어들인 돈 가운데 대부분이 광 고 수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최근 발 표한 스포츠 선수 수입 자료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1년 동안 6230만 달러(약 766억 원)를 벌어 전 체 8위에 자리했다. 그런데 무려 96% 가 장외 수입이며, 상금은 230만 달러 (28억 원)에 그쳤다. 우즈의 상금 수입 랭킹은 96위다. 우즈가 번 나머지 6000만 달러(738억 원)는 기업 광고에 출연하거나, 기업 로 고나 상품명을 노출하는 데 따른 후원 금이다. 우즈의 장외 수입은 미국프로
농구(NBA) 슈 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 다. 하지만 우 즈의 장외 수 입은 전성기와 비교하면 절반 을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렀다. 우즈는 2009년에 무려 1억500만 달러(1290억 원)를 기업 후원금 등으로 챙겼다. 우즈가 부상 후유증으로 경기에 거의 나서지 않았던 2017년에 장외 수입은 3700만 달러(455억 원)까지 떨어지기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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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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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라운드 효과적인 두 가지 샷
봄철 라운드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 지만 간혹 불청객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 하나는 바람이고 다른 한 가지는 잔디가 덜 자라 완전하지 않은 코스 상태다. 바람 속에서의 플레이 요령과 잔디가 없는 맨땅 에서의 샷 방법을 알아두면 스코어가 불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어려운 상황을 극 복하고 볼을 그린에 올리는 즐거움도 더 자주 느낄 수 있게 된다.
◇ 낮게 깔아치는 펀치 샷 맞바람이 심하면 볼이 날아가다 갑자기 뚝 떨어지기도 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밀 리기도 한다. 이런 때에는 볼이 낮게 깔려 날아가는 펀치 샷이 매우 유용하다. 몇 가 지 핵심 내용만 익히면 바람을 뚫고 멋지 게 그린을 공략할 수 있다. 펀치 샷은 볼 을 나뭇가지 아래로 쳐내야 하는 상황에 도 필요하다.
펀치 샷을 구사할 때는 기본적으로 볼 위 치를 바꿔야 한다. 평소에 왼쪽 귀 밑에 볼 이 오도록 했다면 펀치 샷 때는 오른쪽 귀 아래에 오도록 한다. 하향타격 단계에서 클럽과 볼이 접촉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클럽의 로프트 각도를 좀더 줄이기 위해 스탠스 폭을 좁히고 몸도 세워주며 양손 은 클럽헤드보다 타깃쪽으로 앞서게(핸드 퍼스트) 해준다. 체중배분은 오른발에 6, 왼발에 4 정도로 미리 왼발에 체중을 두고 백스윙 때 스윙 축이 움직이지 않게 해 임 팩트의 정확도를 높인다. 또한 펀치 샷을 제대로 구사하려면 임팩트 후 헤드가 최 대한 지면에 가깝게 움직여야 한다. 볼을 때리고 난 뒤에도 헤드를 들어올리지 말 고 오른손이 왼손을 덮는 롤링 동작도 생 략해 헤드를 목표 방향으로 낮고 길게 뻗 어준다. 피니시는 몸 앞에서 마무리한다는 느낌으로 짧게 한다. 바람의 강도에 따라 때로는 평소보다 번호 3개 이상 긴 클럽을 잡고 4분의3 스윙으로 부드럽게 휘두르는 게 요령이다. ◇ 맨땅에서의 샷 봄철에는 잔디가 아직 올라오지 않아 페 어웨이 곳곳에 맨땅이 많다. 맨땅에서 샷 을 할 때는 조금이라도 뒤땅을 치면 클럽 헤드가 지면에 박히거나 튀어 오르기 십상 이다. 손목이나 팔꿈치 부상도 우려된다.
반대로 볼만 걷어내야 한다는 생각에 상체 를 일으키면서 토핑을 낼 수도 있다. 임팩트 때 헤드가 맨땅을 강하게 때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어드레스 때 상체를 약간 세우고 클럽헤드를 지면에 대지 않 도록 한다(왼쪽 사진). 왼손등이 임팩트 이 후에도 타깃 방향을 향하게 하는 것은 펀 치 샷과 비슷하다. 자신의 스윙을 믿고 평소 리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볼만 깨끗이 맞힐 수 있는 토 대가 된다. 클럽의 컨트롤 능력을 높이기 위해 그립을 약간 내려 잡는 것도 좋은 방 법이다. 상체는 조금 곧게 세우고 스윙을 하는 동안 머리의 높이는 반드시 고정해 야 한다. 상체가 상하로 이동하면 정확한 임팩트를 할 수 없다. 볼은 평소보다 스탠 스 우측에 둬 클럽헤드가 스윙궤도의 최저 점에 이르기 전에 볼에 맞도록 한다. 뒤땅 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체중은 펀치 샷 에서와 마찬가지로 왼발에 미리 둔다. 어드레스를 할 때 클럽헤드를 땅에 대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땅에 댔다가 상체 각도가 그대로 유지되면 뒤땅을 치기 쉽 기 때문이다. 스윙은 4분의3 또는 평소의 절반 크기로 해야 컨트롤하기가 쉽다. 번 호 한둘 정도 긴 클럽을 선택해 거리를 만 회하도록 한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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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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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6월 4일 ~ 6월 11일 세계 ▶6월 4일 : 세계 최초의 열기구 무인 비행
조제프 미 셸 몽골피에 (1740년 8월 26일 ~ 1810 년 6월 26일) 는 프랑스의 발명가이다. 처음에는 건
미국 ▶6월 4일 : 여성 참정권 획득을 위한 시작
1919년 6월 4 일, 여성 참정 권을 구체적 으로 확장하기 위한 헌법 수 정 제19조(the 19th Amend-
한국 ▶6월 4일 : 보천보 습격사건
보천보 습격 사건(普天堡 襲擊事件)또는 보천보 전투( 普天堡 戰鬪) 는 1937년 6월 4일 만주에서
축업에 종사하였으나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가 있다는 것을 알고, 동생 자크 에 티엔 몽골피에(Jacques-©tienne Montgolfier, 1745년 1월 6일 ~ 1799년 8월 2 일)와 함께 열을 가한 공기를 부풀려 커 다란 기구를 높게 띄워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1783년 6월 4일 처음으로 사람 을 태운 기구를 파리의 하늘에 띄우는 일 에 성공하였다. ▶6월 6일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인 테트 리스 출시
ment)이 제안되었다. 이후 18개월간의 백악관 앞 항의 시위 등 많은 활동가들 의 노력을 통해 1920년 8월 18일 비준 되었다. ▶6월 5일 : 대통령 선거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총격을 받아 다음날에 사망
로버트 프랜시스 "바비" 케네디1925년 11월 20일 ~ 1968년 6월 6일)는 미국의 정치인이자 법조인으로, 35대 대통령을 지낸 존 F. 케네디의 동생이다. 상원에
활동하던 동북항일연군 소속의 최현, 김 일성 부대와 박달, 박금철의 조국광복회 등이 함경남도 갑산군 보천면 보전리(량 강도 보천군 보천읍)를 일시적으로 습격 하고 퇴각한 사건이다. 한국의 일부 지역이 일제로부터 일시 적으로 해방되었다는 의미가 있다.1937 년 6월 7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의하면 6 월 4일 보천보 습격 당시 민간인 2명(성 인, 일본 순사부장의 딸 2세 여아)이 사
테트리스는 퍼즐 게임으로, 소련의 프 로그래머 알렉세이 파지트노프가 처음 디자인하고 프로그래밍 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1984년 6월 6일에 처음 만 들어졌다.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모스크 바에 위치한 소비에트 과학원(현 러시 아 과학원)의 Dorodnicyn 컴퓨터 센터 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는 이 게임의 이 름을 그리스 숫자 접두어인 Tetra와 파 지트노프가 좋아하던 테니스를 합쳐서 만들었다. 테트리스는 1980년대 가정
서 법률고문으로 활동하다가 형이 대통 령에 취임하자 법무장관에 기용되었다. 장관으로 있는 동안 흑인 인권 개선이나 조직범죄 진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였 다. 형이 암살된 후에도 장관직을 유지하 다가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현역 공화 당 의원을 꺾고 승리하였고, 이후 1968 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1968년 6 월 5일 경선 도중 요르단계 청년에게 총 격, 다음날 사망했다. 망했으며, 6월 5일 파견된 30명의 경찰 추격대와 충돌하여 동북항일연군의 25 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 일본 경찰 추격대 30명 중 7명 사망, 14명의 부상 자가 발생했다. ▶6월 10일 : 6월 항쟁 시작
6월 민주 항쟁 또는 줄여서 6월 항쟁은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 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다. 4·13 호헌 조치와 부
용 컴퓨터 시장에서 선을 보였으며, 게 임보이의 휴대용 테트리스는 이 게임을 유명게임의 반열에 올려놓게 된다. ▶6월 9일 : 영국의 홍콩 통치가 시작
영국과 청나라 간의 두차례에 걸친 아 편전쟁으로 영국에 할양된 홍콩은 1898 년 영국과 홍콩경계 확장전문조약이 체 결됨에 따라 '신계지'라고 불리는 지역 및 235개 부속도서가 99년간 영국에 조차( 租借)되었다. 이후 홍콩은 1997년 7월 1 일 중국에 반환된다.
▶6월 8일 : 허먼 홀러리스 계산기 특허를 취득
허먼 홀러리스(Herman Hollerith, 1860 년 2월 29일 ~ 1929년 11월 17일)는 독 일계 미국인이자 통계학자였다. 그는 수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도표화시키기 위하여 천공 카드를 기반으로 한 공학용 도표 작성기를 개발하였다. 홀러리스가 창립한 전산제표기록회사는 IBM의 전신 이다. 1887년 6월 8일 천공 카드를 기반 으로 한 계산기 특허를 취득했다. 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 치 사 사건 그리고 이한열이 시위 도중 최 루탄에 맞아 사망한 사건 등이 도화선이 되어 6월 10일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발 생하였고, 이에 6월 29일 노태우의 수습 안 발표로 대통령 직선제로의 개헌이 이 루어졌다. 이후 1987년 12월 16일 새 헌 법에 따른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한 편, 6월 항쟁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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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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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마스크 쓰면서 피부를 지키는 방법 피부와 밀착,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최근 마스크를 장시간 동안 끼고 피부에 이 상이 생기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면 주목하 자. 마스크를 오랫동안 착용하게 되면 마스 크 안이 습기에 차고 온도가 높아질 뿐만 아 니라 마스크의 합성섬유나 접착제 성분이 피부와 밀착하게 닿아 피부염을 일으킬 수 가 있다. 하지만 피부를 위해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을 수는 없는 법. 마스크를 쓰되 최 대한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 다섯 가지 를 소개한다. <가벼운 스킨케어 >
마스크를 쓰고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습기다. 바깥의 공기와 차단이 되 는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고 있을 경우 호 흡으로 생기는 습기가 마스크 안에 가득 찰 뿐만 아니라 온도 역시 올라가 세균이 번식 할 수 있는 최적화 환경이 만들어진다. 하지 만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므로 평소에 쓰는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평소에 토너-에센스-아이 크림-크림을 쓰고 있다면 중간 에센스나 아 이크림을 빼고 토너와 가벼운 로션 정도 발 라주어야 하며, 제품을 바를 때는 적은 양을
얇게 발라 피부 안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게 해주어야 피부 표면의 유분을 줄일 수 있다. < 최소화한 메이크업 >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스크를 쓰기 시작 하면서 많은 여성들이 메이크업에 대한 고 민을 하고 있다. 메이크업을 아예 하지 않 고 나가기에는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평소 하던 대로 메이크업을 하면 어차피 마스크 에 가릴 뿐만 아니라 마스크 내면에 제품이 묻을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메이크업을 많이 하고 장시간 마스크 를 착용하면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파운데이션이나 블러셔를 하고 마 스크를 쓸 경우 화장품의 유분 성분과 먼지 들이 만나 모공을 막기 때문에 피부가 숨을 쉴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피부 화장을 해 야 할 때는 파운데이션 사용을 자제하고 대 신 톤업 기능이 있는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마스크를 쓸 때는 많은 제품을 쓰지 않고 눈썹이나 아이 메이크업 정도에 포인트만 주는 것이 좋다. < 과한 세안은 금물 >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집에 돌아와 얼굴
을 과하게 닦아 낸다거다 각질 제거를 심하 게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다. 메이크업을 많이 하지 않 았다면 굳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할 필 요 없이 순한 약산성 클렌저로 거품을 골고 루 내서 얼굴을 세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 존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성 클렌저는 조금 만 사용해도 거품이 많이 나고 세안하고 나 면 얼굴이 뽀드득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피부에 필요한 보호막까지 세정될 확 률이 높으며 오히려 더 많은 피지가 생기게 될 수 있다. 반면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 면 피부에 필요한 보호막은 남겨두고 산도 를 적절하게 지키며 세안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마스크 착용으로 예민해진 피부에 사 용하기에 완벽하다. < 차가운 마스크팩 사용>
하루 종일 마스크를 장시간 쓰고 있었다 면 세안을 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둔 차가 운 마스크팩으로 모공과 수분관리를 하자. 마스크 착용을 하면 모공이 넓어지고 유수 분 조절이 되지 않아 피부 속 건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차갑고 수분감이 가득 찬 시트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관리 해 주는 것이 좋 다. 마스크팩을 너무 긴 시간 동안 붙이고 있으면 오히려 수분을 뺏길 수 있기 때문에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15분 이상을 넘기 지 않는 게 좋다. <억지로 압출하지 말자>
마스크를 쓰면 수분과 피지 조절이 잘 될 수 없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기 가장 최적 화된 환경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러블이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짜는 것은 오히려 피 부에 상처만 남길 수 있다. 특히 트러블이 붉 은색을 띠며 부은 상태에 건드리면 많이 아 프다면 여드름 전용 연고를 발라 진정을 시 키는 것이 물리적으로 압출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또, 위생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트러블을 짜게 되면 오히려 주변에 트러블 이 더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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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게임할 때만 집중력 최고라면 성인 ADHD 의심을 ‘좋아하는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는 집중력이 최고다. 하지만 책을 읽 거나 업무를 할 때는 5분도 집중하기 힘 들다. 일하다가 불쑥불쑥 멍해지고 잡념 이 생긴다. 과식하거나 음주량 조절이 안 된다. 계획한 일을 잘 하지 못하고 절 차에 맞게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 감정 조절이 서투르며 매우 충동적으로 일을 처리한다.’ 이런 증상이 잦다면 ‘성인 주의력결 핍과잉행동장애(ADHD)’ 인지를 의심 해 봐야 한다. ADHD는 어린이ㆍ청소년 에게 많이 발병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 만 성인의 3~5%가 겪고 있다. 어릴 때 ADHD를 앓았다면 성인이 된 뒤에도 지 속될 가능성이 50%나 된다. 성인 ADHD는 어린이ㆍ청소년 ADHD 와 달리 산만하거나 시끄러운 행동을 하 지 않지만 주의력 결핍이나 충동성으 로 인해 일상생활 전반에 불편함이 크 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 구(WHO)는 ADHD를 무단 결근이나 업 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10대 원인의 하 나로 꼽았다. ADHD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채 성장하면 알코올ㆍ니코틴ㆍ게
임ㆍ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등에 쉽게 빠지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성인 ADHD의 원인은 어릴 때 앓은 ADHD의 지속, 유전적 요인, 신경전달 물질 체계 이상, 스트레스 등이다. 특히 뇌에서 주의력 집중ㆍ충동조절ㆍ계획 등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여러 가지 요인 에 의해 성숙이 늦거나 충분히 발달하지 못할 때 생길 수 있다. 치료는 다양한 방법이 쓰인다. 이 가운 데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이 포함된 약물 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다. 메틸페니데
이트는 전두엽에서 주의력 집중ㆍ충동 조절 등에 관여하는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한다. 최근 가장 많이 처방되는 메틸페니데이트 서방정 은 1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돼 복용하 기 편하다. 다만 불안ㆍ예민함ㆍ식욕 저 하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인지행동치료로 대체하기도 한다. 이 치료법으로 자신의 생각과 일 정을 잘 정리ㆍ관리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일 해야 할 일의 목 록을 작성하고 순서를 정해 실천하는 것 이 중요하다. 분노ㆍ충동 등과 같은 감 정을 조절하고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도 익힐 수 있다. 한규만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 과 교수는 “평소 집중하거나 일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많다 고 느낀다면 성인 ADHD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했다. 한 교수는 “특히 성인 ADHD는 어린이ㆍ청소년 ADHD와 달 리 우울증ㆍ불안장애ㆍ알코올중독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빨리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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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고혈압 앓으면 심방세동 위험 2배 고혈압을 오래 앓을수록 심방세동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 리듬이 깨 지면서 가늘게 떠는 부정맥 질환의 하나 로 혈전으로 인해 뇌졸중과 심장마비가 생길 위험이 높다. 고혈압과 비만이 심방세동의 주요 유 발 인자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 만 이번 연구 결과 고혈압을 약으로 조 절하고 있다고 해도 고혈압이 생긴 기간 이 오래될수록 심방세동이 발생할 위험 이 높아진다는 것이 규명됐다. 정상 혈 압인 사람보다 5년 이상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가 심방세동이 발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특히 비만까지 생기면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졌다. 실험 결과, 고혈압 유병 기간이 길수록 심방세동 발생률이 높아졌다. 예컨대 고 혈압 전 단계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심방 세동이 생길 확률이 1.14배, 고혈압이지 만 약을 먹지 않는 사람에서는 1.39배, 고혈압 약을 5년 미만으로 먹고 있는 사 람은 1.19배였다. 특히 고혈압 약을 5년 이상 먹고 있는 사람에게는 2.34배나 심 방세동 위험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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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June 4,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1%만이 가진‘살 찌지 않는 유전자’의 특징
극소수의 사람만이 태생적으로 가진 ‘ 살이 찌지 않는 변이 유전자'가 발견됐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및 각국 전문가가 합류한 공동 연구진은 2000년 부터 에스토니아에 거주하는 20~44세 국민 4만 710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 시했다. 연구 참여자들의 유전자 특징 및 체중과 건강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마른 사람들 에게서만 나타나는 AKL 유전자의 특징 을 확인했다. 이 변종 유전자는 세포 성 장에 관여하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 요 소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쥐와 파리 등을 대상으로 AKL 유전자의 기능에 대해 실험했다. 쥐들에 게 맥도날드 식단으로 알려진 고열량의 음식을 먹게 한 결과, 정상 쥐는 비만이 됐지만 AKL 유전자를 제거한 쥐는 마른 상태를 유지했다. 또 연구진은 체질량지수(BMI)가 18 미 만인 사람들의 유전자 지도와 정상 체중
인 사람들의 유전자 지도를 비교한 결과, 깡마른 체형의 사람들 에게서는 AKL 유전자 가 변이 됐거나 비활 성화 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유 전자 특징을 가진 사 람은 전체 조사 대상 중 1%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이 유전자 의 활동을 정지시키는 것이 비만을 치료 하는 열쇠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연구에 참여한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의 조세프 페닝어 박사는 “누군가는 고 지방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기 때 문에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으면서 도 건강한 신진대사를 유지한다. 많이 먹 어고 운동을 덜해도 몸무게가 늘지 않는 것은 선천적인 유전자의 특징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의 비만 관련 연구는 뚱뚱 한 사람과 유전자 간의 상관관계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것이지만, 생각을 전환해야 한다. 이제는 날씬한 사람에 대해 연구하 는 것이 새로운 영역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연구진은 파리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온 것은 사실이지 만, 에스토니아 한 국가가 아닌 여러 국가 의 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적인 연구 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뜨거운 화산 찾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뜨거운 화산 이 기존에 알려진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이 아닌, 하와이에 있는 또 다른 화산인 푸하호누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져 CNN 등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하와이어로 ‘숨을 쉬는 거북’ 이라는 뜻의 푸하호누 화산은 1820 년 그 존재가 처음 발견됐으며, 영어 로는 ‘가드너 피나클스’(Gardner Pinnacles)라고 부른다. 빅아일랜드 해수면 위로 솟아있는 하와이 푸하호누 화산의 일각. 에서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곳 뿐만아니라 이 화산은 수백만 년 동안 에 있으며, 전체 화산 중 3분의 1 정 도만 해수면 위에 있고 나머지는 모두 해 1700℃에 달하는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 운 마그마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면 아래에 존재한다. 하와이대학 연구진이 수중 암석의 화 푸하호누 화산은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학적 성분 및 화산의 포괄적 측정을 통 용암이 하나의 화구를 통해 분출해 흘러 해 푸하호누 화산의 실제 크기를 측정하 넘칠 때, 경사가 극히 완만한 순상화산에 는 연구를 진행한 결과, 푸하호누 화산은 속한다. 방패모양으로 생겼다 해서 ‘방 폭 90㎞, 길이 275㎞로 마우나로아 화산 패 화산’이라고도 부른다. 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연구진은 “마그마의 온도와 규모는 서 에 가장 큰 화산으로 꼽혔던 마우나로아 로 상관관계가 있다. 마그마가 뜨거워서 는 육지 면적 5271㎢, 해발 높이 4169m, 분출할수록 화산의 규모가 더욱 커지기 해저면 기준 해발 높이는 9170m로 알려 때문”이라며 "푸하호누 화산은 단연코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뜨거운 단일 화산" 져 있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푸하호누 화산의 크기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974년 당시 푸 는 하와이섬의 5개 화산을 합친 것보다 하호누에 대해 조사할 당시에는 매우 제 더 크며, 이는 기존 조사에서 포함되지 않 한된 데이터에 근거해 조사를 한 탓에 해 았던 해발 아래의 화산 기저를 포함한 것 당 화산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이다. 연구진은 화산의 규모가 너무 거대 못했다”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큰 방 한 나머지, 근처 지각과 화산 자체가 수백 패화산의 실체를 본 것은 놀라운 일이지 만 년에 걸쳐 수백 m나 가라앉은 것으로 만 우리는 여전히 지구의 해저 환경에 대 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보인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2020년 6월 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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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잠자리에서 산만한 아내
고부갈등 해소법 1
남녀의 또 다른 성 차이를 극복
“시어머니는 설탕으로 만들어도 쓰다”
상담실을 찾은 한 부부는 성행위 중 에 자주 불평을 주고받는다. 아내는 성 행위를 하면서도 뭔 잡생각이 그리 많 은지 분위기를 깨뜨리기 일쑤다. 아내 가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다. 성행위 중 에 자신도 모르게 집중이 안 되기 때문 이다. 부부나 브리의 속사정은 학자들 의 동물실험에 작은 힌트가 숨어 있다. 열심히 교미 중인 한 쌍의 쥐 옆에 치즈 조각을 뒀더니, 수컷 쥐는 아랑곳 않고 교미에 열중하는 반면, 암컷 쥐는 교미 를 계속 허용하지만 치즈를 흘깃흘깃 바라보며 산만해지더란 것이다. 암수의 이런 차이에 대해 수컷은 오 르가슴을 느껴야만 정자가 방출돼 종 족 번식이 되므로 성흥분에 더 몰입한 다는 해석이 있다. 반면 암컷은 성흥분 이 부족해도 난자는 자연배란이 되고, 또 임신 후 생존해 자손을 키워야 하
는 본능 때문에 성행위에 몰입하기보 다 주변환경을 경계하고 살피게 만든 다는 것이다. 물론 여성의 불감증 문제를 이런 단순 한 관점에서 다 해석할 수는 없다. 인간 의 성행위는 단순히 종족 번식의 의미 만이 아니라 쾌락과 사랑의 의미도 갖 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의학적인 잣 대를 대보면 그의 아내는 불감증, 즉 명 백한 성기능장애다. 여성의 불감증엔 다양한 원인이 있다. 성흥분에 집중과 몰입이 안 되는 불감 증이 꽤 있고, 이외에도 호르몬이나 질 근육의 탄력성 등 신체 원인도 있으며, 복용 중인 약이 오르가슴을 저해할 수 도 있다. 이런 다양한 원인을 찾아 각자 그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해야지, 단순히 성기를 어떻게 바꾼다고 불감증이 좋 아지는 것은 아니다. 아내가 성흥분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의학적으로 이에 집중하는 성감초점 훈련과 같은 성 치료 기법이나 약물 치 료를 병행할 수 있다. 또한 산만한 여성 중에는 남편의 만족에 너무 신경 쓰다 가 본인의 성흥분을 떨어뜨리는 경우 도 있다. 분위기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 다면 과감히 배제하고 성감에 좀 더 ‘ 이기적’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성 행위 때는 주변의 치즈 조각 정도는 염 두에 두지 않는 것이 남녀의 또 다른 성 차이를 극복하는 열쇠라 하겠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시어머니가 얼마나 독하길래 달콤 한 설탕으로 만들어도 쓰다고 표현 했을까. 아무리 서양 속담이라지만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모든 여성은 사랑하는 남자와의 행복한 결혼생 활을 꿈꾼다. 하지만 쓰디쓴 시어머 니를 만나면 결혼생활은 독한 술이 돼 버리고 만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편 가족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더구나 여성들 에게 시집살이, 일명 시월드는 두려 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치부되는 현 실이다. TV 주말 드라마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도 고부갈등이 아닌가. 이래서 ‘고부’를 가깝고도 먼 사이라고 하는 지도 모르겠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이 나 추석 직후 이혼하는 부부가 전 달보다 12%가까이 늘었다. 이혼 사유 중 하나 는 고부갈등이다. 해피엔드 조숙현 이혼 전문변호사는 “명절이 지나고 나면 이 혼상담이 늘기는 한다. (고부간) 누적돼 왔던 갈등이 명절을 통해 표출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변호사는 “시 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직접적인 폭언이 나 폭행을 하는 등 직계존속의 심히 부 당한 대우에 해당할 때 이혼사유가 된 다”고 전했다. 시어머니의 욕설이나 폭언이 지속적으 로 빈번하게 이뤄지거나 남편이 해결하 려고 노력하지 않을 때 등도 이혼사유에 해당한다. 이처럼 고부갈등이 부부사이 를 나쁘게 하거나 이혼까지 부른다.
▶대표적인 고부갈등 원인… 시어머니 의 지나친 간섭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과 잔소리는 고 부갈등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성들이 호소하는 시어머니의 간섭을 몇 가지를 꼽 아보면 ▲시어머니가 집안 비밀번호를 알 려달라고 한 후 시도때도 없이 드나드는 것 ▲냉장고를 뒤적이며 ‘반찬이 이게 뭐 냐’고 잔소리하는 것 ▲아이 교육에 대해 ‘이렇게 키우면 안 된다’고 하며 지적하 는 것 ▲집안을 둘러보며 ‘이건 얼마주고 샀냐’며 꼬치꼬치 캐묻는 것 ▲자신의 아 들이 피곤해보이면 며느리에게 책임을 묻 는 것 등이 있다. 시어머니는 아들도, 며느 리도 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즉 다른 일 을 하거나 취미를 만드는 등 자식과의 관 계로부터가 아닌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 야 한다. 또한 한 발 물러서서 아들 부부의 가정을 바라보면, 잔소리를 적게할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중년 이후 평생을 함께 할 배 우자에게 집중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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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June 4,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정기편
◆ 萬事從寬 其福自厚 모든 일에 너그러우면 그 복이 저절로 두터워 지느니라. ◆ 太公曰 慾量他人 先須自量 傷人之語 還是自傷 含血噴人 先汚其口 태공이 가로되, “남을 저울질하려거든 먼저 잠깐 자신을 저울질하라. 남을 상하게 하는 말을 도리어 스스로를 상하게 하는 짓이니,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어면 먼저 제 입이 더러워 지느니라.” ◆ 太公曰 瓜田不納履 李下不正冠 태공이 가로되, “남의 외밭을 지날 때는 신을 고쳐 신지 말것이요, 남의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을 고쳐 쓰지 말것이니라.”
우리말 바루기
'전화 받다'와 '전화받다'
'-받다'가 피동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 만드는 접사일 때는 붙여야 한다. '버림받다·고통 받다·눈총받다·감동받다·사랑받다·놀림받다·할인받다'처럼 쓰인다. 접사인지는 어떻게 판단할까. 앞의 단어가 '감동·사랑·놀림·할인'처럼 실제 주고받 을 수 있는 사물이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이면 '-받다'는 접사이므로 앞말에 붙인다. '상· 편지·월급·선물'처럼 실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사물이면 '상 받다' '편지 받다' '월급 받 다' '선물 받다'로 띄어야 한다. 이때 '받다'는 접사가 아니라 동사다. 전화는 두 가지 형태가 모두 가능하다. "아까 탁자에 두고 가셨죠. 손님, 전화 받으세요"와 같이 '전화'가 전화기라는 구체적인 사물을 가리킬 때는 띄어 쓴다. "거래처에서 전화 왔어 요. 전화받으세요"처럼 통화하다는 추상적인 의미일 때는 붙인다.
예쁜 순우리말
누리달 누리달은 6월의 우리말 표현으로, 온 누리에 생명의 소 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이라는 뜻이다. ▶세월이 가고 해와 달이 바뀌어도 그 성왕들의 도는 다함이 없이 밝게 누리를 비추지 않습니까. → 표준국어대사전, <<최명희, 혼불>>
2020년 6월 4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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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도박 중독증입니다
골프가 먹여 살리는 것들
거북이가 된 개
<우리의 BMW는 어디에~~~> 여자: 너, 담배 펴? 남자: 어. 여자: 하루에 몇갑? 남자: 하루에 세갑. 여자: 한갑에 얼마? 남자: 2500원. 여자: 얼마동안 폈어? 남자: 15년. 여자: 그럼 한 갑에 2500원이고 너는 하루 에 세갑피니까 너는 한달에 225,000원을 쓰 는거야. 그럼 일년에 2,700,000원을 썼어. 그 치? 남자: 응. 여자: 그럼 1년에 2,700,000원을 쓰고 이자 없이 15년이면 총 40,500,000원이야. 맞아? 남자: 맞아. 여자: 니가 만약 십오년 동안 담배 안 피고 은행에 저축했다면 넌 지금 BMW를 살 수 있었을 거야. 남자: 너 담배펴? 여자: 아니. 남자: 그럼 네 BMW는 어딨냐???
없다 시리즈
<너도 내 나이 돼봐!>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할아버지. 나무꾼: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에요. 저한 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 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 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옷의 호주머니 에 넣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이봐요,,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 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 까요!! 나무꾼: 쿵!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왜 내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믿어. 개구리: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않고 나를 주머니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단다. 너도 내나이 돼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낱말 퍼즐 ◆ 가로열쇠 3.삽날에 끼우는 자루 4.날개를 돌려 바람을 일으키는 장치 5.김을 매는데 쓰는 농기구 6.쪼갠 장작의 낱개 9.배나 비행기가 항로를 따라 다님 11.알맞고 바른 정도 14.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잘 따름 17.전쟁이나 병란 18.풀의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 19.호텔이나 공항의 휴게실
◆세로열쇠 1.여자의 다리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2.그날그날 겪은 일을 적는 장부 3.털이 복슬복슬 많이 나 있는 토종견 5.좋게 생각해 주는 것. 7.일을 어떻게 하기로 결정함 8.슬픈 운수나 운명 10.아래위가 좁고 배가 부른 질그릇 12.통치 기구 13.부끄러운 부분 15.문을 바르는 데 쓰는 얇은 종이 16.수고한 대가로 받는 돈 17.어려움과 쉬움의 정도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주러 와도 ○○ 놈 있고 받으러 와도 ○○사람 있다", 사람을 좋아하고 미워하는 감정이란 이치로 따져서는 알 수 없다는 뜻.
이주의 영어 회화
It appears it's raining outside.
A : It appears it's raining outside. B : Oh, it really is. It is the weather that makes me want to read books in the library. A : I wanted to go outside and hang out, but the weather is so bad. B : I spent too much money this month, so I'll not go out for a while. A : What did you use your money for? B : Well, it's a secret. A : Do you want me to guess? I bet you spent all your money on your hobby. B : It's actually true. A : I knew it. But it's fine as long as you are satisfied. A : 밖에 비 오는 것 같아. B : 오, 정말 그러네. 도서관 가서 책 읽고 싶게 만드는 날씨다. A : 난 밖에 나가서 놀고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다. B : 난 이번 달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당분간 외출하지 않으려고. A : 어디에다가 썼는데? B : 음, 비밀이야. A : 내가 맞춰 볼까? 난 네가 모든 돈을 네 취미 활동에 썼다고 확신해. B : 사실, 맞아. A : 그럴 줄 알았어. 하지만 네가 만족하며 된 거지. 관련 단어
• I t a p p e a r s ~ ~인 것 같다 ☞It appears we've had a pretty good year after all. 결국 우린 꽤 좋은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 a s l o n g a s ~ ~하는 한 , ~하기만 한다면 ☞The baby won't cry as long as his mother is around. 그의 엄마가 곁에 있는 한 아기는 울지 않을 것이다. • guess 추측하다 • secret 비밀 • satisfy 만족하다 • weather 날씨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8 6 1 9 3 7 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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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un 26-Apr-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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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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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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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언더워터 (2020) Underwater 해저 11km,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무언가 깨어났다! 영화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 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 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 러다. '언더워터'는 그동안 익숙하게 봐왔던 우주 가 아닌 약 95%가 탐사되지 않은 채 남겨진 미지의 영역, 해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일 찍이 주목을 받았다.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해저 11km에 갇혀버린 케플러 기지의 대원 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마 주하게 되는 미지의 존재는 숨 막히는 긴장 감과 극한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 를 모은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주목받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언더워터'로 돌아온다. 극 중 크 리스틴 스튜어트는 해저 11km에서 갑자기
닥친 위기에 기지를 발휘하는 엔지니어 노라 프라이스 역을 맡았다. 노라 프라이스는 케 플러 기지의 브레인이자 대원들의 두터운 신 임을 받고 있으며, 생사를 다투는 위기 속에 서도 카리스마는 물론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 하는 인물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노라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삭발 헤어스 타일을 직접 제안했고, 촬영이 진행되는 동 안 2~3일에 한 번씩 머리를 다듬고, 염색을 반복했다고 한다.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는 매우 드라마틱하고, 카리스마가 있다. 그 는 대사 없이 미묘한 표정만으로도 많은 것 을 전달하고 강력한 연기를 보여준다"라고 극찬했다. 현재 <언더워터>는 유튜브, 구글 플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에서 유료로 서비스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윌리엄 유뱅크 ◆장르 : 스릴러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뱅상 카셀, T.J. 밀러 ◆국가 : 미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언더워터 프리즌 이스케이프 초미의 관심사 위대한 쇼맨 그집 카페 벨에포크 더 플랫폼 #살아있다 날씨의 아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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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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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편씩 수필 보내주는 작가 <일간 이슬아 수필집> 아무도 청탁하지 않아도 쓴다. '연재 노동자'의 날마다 정면승부!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 모든 사 람들이 공통으로 가지는 고민이 있 다. 일, 돈, 관계. 이는 연재노동 프리 랜서로 사는 이슬아 역시 마찬가지이 다. 어쩌면 직장과 생활이 분리가 되 지 않기 때문에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일간 이슬아 수필집』에서 그는 자 신이 흔들리는 삶 속에서 어떻게 균 형을 잡아가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작가 이슬아는 어느날 아무도 청탁 하지 않은 연재를 시작했다. 시리즈 의 제목은 '일간 이슬아'로, 하루에 한 편씩 이슬아가 쓴 글을 메일로 보내 는 프로젝트다. 그는 자신의 글을 읽 어줄 구독자를 SNS로 모집했다. 한 달치 구독료인 만 원을 내면 월화수 목금요일 동안 매일 그의 수필이 독
자의 메일함에 도착한다. 주말에는 연재를 쉰다. 한 달에 스무 편의 글이니 한 편에 오백 원인 셈이 다. 학자금 대출 이천오백만 원을 갚 아나가기 위해 기획한 이 셀프 연재 는 6개월간 절찬리에 진행되었다. 어 떠한 플랫폼도 거치지 않고 작가가 독자에게 글을 직거래하는 메일링 서 비스를 통해 이슬아는 독립적으로 작 가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일간 이슬아 수필집』은 2018년 봄부터 가을까지 메일로 연재한 글 들을 묶은 단행본이다. 언젠가 길게 다시 쓰일지도 모르는 이야기의 초 고들이기도 하다. 백 편 가까운 원고 가 수록되어 있다. 시사IN과 전국 독 립책방이 선정한 '올해의 책' 1위에 선 정되었다. 저자 소개 : 이슬아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린다. 누드모델, 잡지 사 기자, 글쓰기 교사 등으로 일했다. 2013년 데뷔 후 연재 노동자가 되었 다. 여러 매체에 글과 만화를 기고하 며 생계를 이어왔다. 2018년 반년간 연재를 지속한 뒤 그 글들을 모은 『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같은 해 10 월에 독립출판했다. 매일 달리기를 하고 물구나무를 선다. 『나는 울 때 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를 썼다. 애 니멀호더에게 방치되어 사람을 두려 워하게 된 개 ‘슬이’와 일대일 결 연을 맺었다. 2019년부터 헤엄 출판사의 대표로 일했으며, 같은 해 11월엔 두번째 산 문집인 『심신단련』 외에도 인터 뷰집 『깨끗한 존경』과 서평집 『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 어』가 동시에 출간되었다. 또 다른 이슬아의 글이 궁금하다면 함께 읽 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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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4, 2020 l Weekly Focus
2020년 6월 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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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토지
비즈니스
투자전문
거래계약
E-2 VISA 전문
상가임대
커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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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꾸미기 | Self-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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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피해야할 5가지 침실 인테리어 실수 고단한 몸 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압박감 으로 지쳐있는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다 독일 수 있는 공간인 침실 인테리어에 대 한 팁을 얻어보도록 하자. 침실 안에 작업 공간을 두지 말자 을 일종의 의식으로 생각하면 어떨까? 침 실 문을 열었을 때 잘 정돈된 침구만큼 우 리를 기분 좋게 하는 것은 없다.
옆에 사이드 조명을 두는 것이 좋다. 사 이드 조명으로는 천장에서 길게 내려오 는 펜던트 조명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주 는 것도 좋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클래식 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사진 속 침실과 같 이 테이블 스탠드나 벽부등을 선택해보 자. 이 때 조도는 60~150 lux로, 색 온도는 3000~4000K 정도가 적절하다.
록 공간이 넓어 보이기 때문에, 바닥을 비 우는 천장 행거는 넓고 쾌적해 보이는 침 실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다. 콘센트와 케이블을 정리하자
개방감을 주는 인테리어를 실현하자 적절한 조명 선택은 필수이다 주로 하는 침실 인테리어 실수가 바로 침실 안에 워크 플레이스를 두는 것이다. 학습 공간이나 서재 등을 침실 안에 둔다 면, 우리 몸은 침실에 있어도 무의식 중에 긴장하여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없을 것 이다. 만약 침실 안에 공부 공간을 두어야 한다면 파티션이나 가구로 두 공간을 구 분해주는 것이 좋다. 일어날 때 상태의 침구를 방치치 말자 우리가 일어났을 때 침구를 정리하는 것
침실만큼 조명 선택이 중요한 공간이 있 을까? 빛 한 점 없는 침실에서만 자야하 는 사람도 있고, 어느 정도의 빛이 있어 야 불안해하지 않고 숙면을 취하는 사람 도 있다. 그렇기에 침실 조명은 실링 라이 트 하나만으로 만족하기 보다는, 침대 양
침실에 넉넉한 크기의 수납장을 마련하 는 것은 필수이다. 그러나 종종 붙박이장 으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행거를 떠올릴 수 있는데, 이 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바닥에 설치용 행거보다는 천 장에 행거를 설치하여 시각적 개방감을 선사해보자. 바닥 면적이 많이 드러날수
아무리 예쁘게 인테리어를 했어도 엉망 진창인 침구로 한순간에 분위기를 깨듯, 여기저기 너저분하게 널려져있는 콘센 트와 케이블로 모던하고 트렌디한 감각 을 살린 침실의 분위기를 망치지 말자. 사 이드 조명이나 휴대폰 충전기 등으로 침 실에서도 의외로 많은 전기가 필요한데,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콘센트에서 뱀처 럼 길게 늘어져 있는 케이블이 보기 좋지 않기 때문이다. 케이블 홀더를 사용하거 나 케이블 정리 박스를 활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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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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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4,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6월 4일 - 2020년 6월 10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비록 채무가 있는 친구라 할지라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당신에게 빚을 돌 려주며 우정까지 함께 내놓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84년 : 먼저 선수를 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근성이 있음을 보여야 합니다. 72년 : 차분히 자신을 되돌아보고, 과거의 실수를 지금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60년 :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행동하지 못하여 큰 오점을 남길 위험이 있습니다. 48년 :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하지말고 자신의 것을 지키는데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36년 : 내 뜻대로 안 되는 한 주가 예상되는 심적으로 곤혹스러운 한 주가 예상됩니다. 거짓말로 사람도 죽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솔직함은 어떤 힘이 있을까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빛도 갚을 수 있으니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85년 : 겉만 화려하고 실속이 없으니 책상에 오래 않아 있어도 소득은 없습니다. 73년 : 복잡하게 일이 꼬이고 특히 이성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어지는 때입니다. 61년 : 무리한 도전을 시도하고 머지않아 후회를 하게 될 위험이 큰 시기입니다. 49년 : 체면을 차리려 노력하지 말고 최대한 자신을 낮추어야 성공하는 운입니다. 37년 :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머리를 식힐 겸 다른 일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책을 맡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하게 되나, 욕을 먹지 않는 다 면 다행입니다. 86년 : 남을 시켜 일을 처리하면 뒤에 탈이 생기니 반드시 직접 처리하기 바랍니다. 74년 : 취업이나 시험에 길한 운이므로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62년 : 출장이나 여행 등 멀리 가는 일에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50년 : 요란하게 떠들고 소문을 내야 원하는 것을 얻고 깔끔하게 일이 마무리됩니다. 38년 : 오래된 연인이나 부부간이라도 사소한 약속도 꼭 지키는 게 좋습니다.
◈토끼(卯)띠.
지인들과 친목도모에 적기인 한 주가 되니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번 주에 할 수 있는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아야겠습니다. 90년 : 지나치게 긍정적인 장미빛 환상에 젖어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할 시기입니다. 78년 : 조용히 참고 기다리지 못하고 사소한 일이라도 나서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66년 :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내버려두었던 일이 큰 성과를 거두어들일 운입니다. 54년 : 비록 힘들고 고통은 따르겠지만 보다 발전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입니다. 42년 : 기본중의 기본을 지킴으로써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여가 시간은 꼭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자연을 맛보거나 나들 이 등을 즐긴다면 생활에 있어 큰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91년 : 옳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면 안 좋을 것입니다. 79년 : 비록 마음의 상처를 입더라도 몸까지 상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67년 :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양과 시간만큼 대가가 생길 것이니 포기하면 안됩니다. 55년 : 자신이 한 일에 있어서 크게 인정 받을 수 있는 때이니 확신을 갖기 바랍니다. 43년 : 힘든 경험일수록 얻는 것도 크다는 것을 명심하고 대범하게 행동할 때입니다. 만남이 짧은 사람에게 깊은 우정을 기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얕은 잇속차림으로 당신을 실망케 한다고 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 있어야 합니다. 92년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마음껏 도전하도록 하세요. 80년 : 본인이 먼저 나서지 말고 남이 어떻게 하는지 잘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68년 : 새로운 아이디어와 계획으로 의욕이 넘치지만 차선책도 준비해야만 합니다. 56년 : 기대 이상의 결과가 있으니 모든 것이 즐겁지만 겸손함을 갖추어야 합니다. 44년 : 이 한 몸 바쳐 노력한 결과가 성공으로 나타나는 운이니 자부심이 넘칩니다.
◈닭(酉)띠.
늙음은 포기와 함께 찾아옵니다. 더 이상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며 무력감에 빠지지 말 고 도전정신을 갖도록 하세요. 좋은 기운이 보이니 마음을 다잡길 바랍니다. 87년 : 하나만 알고 둘을 몰라서 오히려 모르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얻기 쉽습니다. 75년 : 자신이 예측을 한 대로 일이 풀려나가서 신이 나고 힘든 줄 모르게 됩니다. 63년 : 아무리 혼자 애를 쓰고 부딪쳐 보아도 달라지는 것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51년 : 돈으로 해결해야 쉽게 넘어갈 일이 생기지만 갈등을 하기가 쉬운 때입니다. 39년 : 당신을 질시하는 사람의 모함을 받아 난처한 입장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뜻하지 않게 지출이 생기니 마음이 무거운 한 주가 예상됩니다. 투자면 훗날 득이 있 겠으나 단순 소비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93년 : 소유한 주식을 빨리 파는 게 상책입니다. 정리를 해야 하는 한 주입니다. 81년 : 가치관이나 사상과 같은 내적인 면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69년 : 자신이 혼자 소화를 하기에는 너무 큰 일과 부딪쳐 고생을 하게 될 운입니다. 57년 : 항상 생각으로만 해왔던 멋있고 폼 나는 일이 본인에게 직접 생기게 됩니다. 45년 : 직접 나서지 말고 본인은 뒤에서 계획대로 조종만 잘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지적과 질타는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만 부르는 것이니, 가끔은 눈감아주고 부드럽게 사 기를 북돋아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88년 : 형제나 친한 친구간에 심각한 이야기가 오고 갈 것이니 신중하기 바랍니다. 76년 : 자신의 일이 잘 되더라도 만족하지 못하고 남의 것까지 욕심을 내게 됩니다. 64년 : 좋은 일이 또 다른 좋은 일을 불러서 희망과 즐거움이 함께 할 시기입니다. 52년 : 마음을 새롭게 하고 충분한 각오를 해두어야 힘든 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40년 : 작은 노력으로 큰 행운을 얻을 수 있는 한 주가 예상됩니다. 멀리 떨어진 사람이 갑자기 보고 싶어지는 한 주이니, 전화번호부를 뒤져 옛사람에게 연락을 취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89년 : 바른 일이라고 판단을 하고 한 행동이 남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될 시기입니다. 77년 : 작은 것에 욕심을 부리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실수를 저지를 것입니다. 65년 : 본인이 칼자루를 쥐게 될 것이니 자신의 결정에 따라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53년 : 신중하게 판단하지 않고 쉽게 생각하여 뛰어 들었다가 큰 낭패를 겪게 됩니다. 41년 : 오래된 연인이나 부부라면 가까운 야외로 나가는 게 좋겠습니다.
한번 일을 맡겼으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해도 일을 끝까지 마칠 때 까지 는 한결같은 믿음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94년 : 새로운 일터를 소개 받을 수 있으니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82년 : 자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인해 크게 마음이 상하고 힘이 듭니다. 70년 : 서로 마음이 잘 맞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생기니 의욕이 절로 생깁니다. 58년 : 비록 앞길이 잘 보이지 않더라도 계속되는 시도와 도전만이 해결책입니다. 46년 :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생길 것이지만 더 욕심을 내면 수포로 돌아갑니다. 어렵다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더 안 좋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일에 휩쓸리지 말고 일을 다스려야 합니다. 95년 : 오랜만에 주위 사람들과 식사라도 하면서 그동안의 회포를 푸는 게 좋습니다. 83년 : 비록 경험과 실력이 부족하다 하여도 성실함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71년 :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이니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59년 : 소극적인 행동과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인해 모처럼의 기회를 잃기 쉽습니다. 47년 : 자신의 판단과 경험을 바탕으로 몸으로 부딪쳐 결판을 내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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