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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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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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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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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9,50,51,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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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내집 꾸미기
118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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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1 8 (목 )
6 / 1 9 (금 )
6 / 2 0 (토 )
6 / 2 1 (일 )
6 / 2 2 (월 )
6 / 2 3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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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후비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오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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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71 최저 52
최고 84 최저 56
최고 87 최저 58
최고 90 최저 60
최고 89 최저 59
최고 83 최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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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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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Asian Lives Matter, too
지난달 25일 메모리얼 데이 저녁, 미네 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살고 있는 17세 흑인 소녀 다닐라 프레이저는 사촌과 함 께 동네에 있는 가게로 가던 길에 경찰이 한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현장을 목격하 게 된다. 프레이저는 곧바로 자신의 아이 폰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그 동영상에는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흑인 남성의 목을 짓누르고 있다. 흑인 남성이 숨을 못 쉬겠 다고 애걸하며 어린 아이처럼 엄마를 부 르는 소리도 가느다랗게 들린다. 꽤 오랜 시간이 흘러 흑인 남성이 움직임을 멈추 었지만 백인 경찰의 무릎은 여전히 그의 목을 누르고 있다. 경찰은 무관심할 정도 로 누르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응급대원이 와서 그의 등을 두드릴 때까 지도 그 경찰은 자세를 바꾸지 않았다. 이 영상에는 한 흑인 남성이 숨쉬기 힘들다 고 애원하는 모습과 조용히 숨이 끊어지 는 과정이 가감없이 담겨 있다. 흑인 여고생에 의해 촬영된 이 10분6초 짜리 동영상은 소셜 미디어에 공개되자 마자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 날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20달러 위조지폐를 사용했 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리고 수갑 을 채우고도 그의 목을 9분 가까이 눌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쇼빈에게는 2급 살 인 혐의가 적용됐고, 함께 있었던 세 명의 경찰관은 쇼빈의 살인 행위를 방조한 죄 로 2급살인 공모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 다. 동영상이 공개된 직후 미니애폴리스 에서는 경찰의 잔인한 공권력 사용과 인 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발했다. 그 리고 시위는 LA, 애틀란타,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들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현재 까지도 콜로라도를 포함한 50개 주, 650 곳에서 항의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지금 은 다소 진정되었다고 하지만, 초기에는 도시마다 통행금지령이 내려졌고 주 방 위군이 투입될 정도로 시위는 과격했다. 이 과정에서 약탈과 폭력이 난무하면 서 시위의 의도가 왜곡되기도 했다. 그중 가장 큰 피해자는 한인들이었다. 흑인들 에 의해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뉴욕 등 에 있는 한인들의 마트와 점포들은 박살 이 났다. 흑인들은 매장 내의 물건을 죄 다 훔쳐가는 것도 모자라 방화까지 저질 렀다. 20년간 일구어온 아메리칸 드림이 이번 시위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다는 뉴 욕 거주 한인은 한 언론사의 카메라 앞 에서 오랫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렇게 시위가 벌어진 주변에 있던 한인 150여 업체가 날벼락을 맞았다. 위조지폐를 사 용하지도 않았고, 마약을 하지도 않았고, 경찰에 불복종을 하지도 않았고, 범법 행 위를 하지도 않은 무고한 한인들이 왜 이 러한 고통을 당해야 하는 것일까. 필자에 게 이러한 장면들은 플로이드의 죽음만 큼이나 가슴아프게 다가왔다. 일각에서는 이번 시위 중에 일어난 약 탈과 폭력은 시위대가 한 짓이 아니라고 하지만, 한인 상가를 약탈하는 장면에는 어김없이 흑인들이 등장하고 있다. 시위 대의 일원인가 아닌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천대 아닌 천대 를 받아왔다던 흑인들의 화풀이 대상이 한인들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8년전, 우리는 1992년 LA에서 발생했 던 4.29 폭동을 기억한다. 미주 한인사회
이민사의 최대 비극으로 얼룩진 이 폭동 으로 인해 당시 LA 한인사회는 초토화되 었다. 폭동의 시발점은 경찰의 검문 지시 를 무시하고 차량 도주극을 벌인 로드니 킹이라는 흑인 남자가 체포되는 과정에 서 LA 경찰국 소속 경찰관에게 무자비하 게 폭행을 당하는 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이다. 흑인들은 이 비디오를 보며 울분을 터뜨렸지만, 1992년 4월 배심원단은 경관 4명에게 무죄 평결을 내렸다. 흑인사회는 분노했고, 그때도 피해는 사건과 무관했 던 한인사회가 고스란히 입었다. 이번 사 건과 비교하면 유사한 점이 많다. 이러한 역사를 잘 알고 있기에 한인사회는 이번 플로이드 사태로 인한 제2의 폭동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없었다.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한 창이었던 지난 10일, 캘리포니아 주에 사 는 60대 한인 남성은 버스정류장에서 흑 인 남성에게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폭행 을 당했다. 지난 3월, 뉴욕의 한인 여성은 마스크를 착용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흑인 여성에게 얼굴을 가격당하기도 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LA에서는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흑인들의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숨을 쉴 수가 없다"는 피켓을 들었다. 그리고 한인 할아버지가 흑인에게 이유없이 맞은 날에 도 흑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 기금을 조성 하기로 했다. 한인을 포함한 동양인에 대 한 차별은 놔두고 왜 흑인 운동에 나서느 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시위가 확산되면서 공권력 남용과 유색 인종의 인권 보호라는 목적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이번 시위의 애초 목적은 흑인 차
별에 대한 항의다. 플로이드의 죽음은 참 으로 안타깝다. 그는 분명 경찰의 과도한 대응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차별이 있었 다 하더라도 그것이 무고한 시민들의 상 점을 약탈하는 이유는 될 수 없다. 백인에게 차별당했다고 날뛰고 있는 흑 인들은 오히려 한인들을 차별해왔다. 지 금까지 수많은 한인들이 흑인들에게 욕 설을 듣고, 두들겨 맞고, 약탈을 당해왔 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우리는 어떤 시 위를 해왔을까. 목숨을 잃지 않았다고 해 서 지금까지 견뎌온 우리의 아픔이 부족 하다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 플로 이드의 죽음 이후 우리에게는 좀 더 논리 적인 사고가 요구된다. 그렇다고 흑인사 회에 복수를 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흑백 의 문제에 숟가락을 얹기보다는 아시안 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는 뜻이다. 아시안들을 위해 흑인들이 나서 줄 리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돈을 모 아 흑인들을 도와주는 것보다 약탈당하 고 희망잃은 우리 한인들을 돕는 것이 우 선이었다. 지금은 한인들의 아픔을 외면 하지 않는 용기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 는 힘을 응집해야 할 때이다. 미국이 존 재하는 한 색깔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 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무력 시위가 동반 된다면, 이는 색깔만 더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우리 밥그릇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이 지긋지긋한 색깔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길 은 한인들의 가치를 차근차근 증명해 보 이는 것이다. 아시안들의 삶도 중요하다 (Asian Lives Matter, too).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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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덴버 중앙일보 장학생 모집 안내
한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안내
제1회 온라인 평화통일문예공모전
신청마감 7월8일, 5명 선발 2천불씩
신청마감 6월30일, 2천불씩 지급
접수 5월18일~7월10일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에서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 으로 2020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제33회를 맞는 킴보 장 학생 선발은 1인당 2,000불을 지급하며, 콜로라도주는 5명 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대학 진학 예정자 및 재학생이며, 마감은 7월8일이다.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
한미장학재단이 6월30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10~15 명 선발예정이며 2천불씩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콜로라 도주를 포함한 미서부 5개 주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이 거나 진학 예정자에 한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www.kasf. org에서 하고, 문의는 303.755.1124(윤찬기)로 하면 된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에서 콜로라도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온라인 평 화통일문예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분야는 글짓기와 그림 이며, 5월18일~7월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719.217.8000이나 nuacdenve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총영사관, 한국전쟁 70주년 맞아
콜로라도 주 한인회
콜로라도 주 한인회
참전용사 메시지 발신 프로젝트 참여 요청
한인 6.25 참전용사를 찾습니다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총영사관에서는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한미 양 국 국민들이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관 할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용사들로부터 사진이나 메시지 를 수집하고 있다. 사진 혹은 메시지는 sfkoreancg2@mofa. go.kr 로 보내거나 혹은 415.622.5735로 연락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에서 한국인 6.25 참전 용사를 찾고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는 미군 참전용사들에 게 감사의 뜻을 매년 전해왔지만,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0 주년을 맞아 한국인 참전용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 고자 한다. 자세한 문의는 303.667.2605로 연락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코로나 사태 자원봉사자 모집중
2020 오로라시 글로벌 페스트
후보 공모 접수 기간 8월까지 연장
음식상자 포장, 전단지 배부 업무
8월15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 양 기관은 제 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 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시상부문은 국가공로, 과학, 경제 등 12개이다. 자세한 정 보는 www.wfple.org를 참조하면 된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분배 프로그램에 서 음식 상자를 포장하고 배포하는 봉사자와 센터에서 전단 지를 나눠주는 등의 업무를 할 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원봉 사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www.signupgenius.com/go/70a0f4facac23a0f94-drive)를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매년 여름이면 오로라 시청 앞 잔디밭에서 성대하게 열려 국제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어왔던 글로벌 페스트(Global Fest)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8월15일(토)에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오로라시 웹사이트 https://www.auroragov.org를 참조하면 된다.
새문교회 온라인 여름성경학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2020 연방 인구조사 시작
6월22일~26일 5일간
후원 및 모금 진행중
미응답시 5월27일~8월14일 가정방문
새문교회(담임목사 권인숙)는 6월22일~26일까지 온라인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다. 등록은 5월28일부터 6월20일까 지이며, vbspro.events/p/newgatechurch에서 하면 된다. 자세 한 문의는 720.252.3295(유미순 전도사), 303.520.1949(김은 혜 교사)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2020년 연방 인구센서스 조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센서 스 용지는 대부분의 가정으로 이미 발송되었다. 설문지에 대해 응답하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5월27일~8월14일 사이 센서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한국어 서비스라인 전화번호는 844.392.20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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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ne 18, 2020 l Weekly Focus
IN 콜로라도
마운트 에반스 고속도로 올해는 통행 금지
오로라시, 경제회복 보조금 프로그램 발표
위험 노출시 사회적 거리두기 어려워
신청마감 6월 22일 / 최대 15,000달러
콜로라도내 유명 관광 코스 중의 하나인 마운트 에반스 길이 여러 위험요소의 노출로 인해 올해 는 자동차 통행이 금지되었다. 단, 자전거나 일반 등산객들은 이용이 가능하다.
통상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오픈하는 마운트 에반스(Mount Evans) 고속도로 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통행이 금 지된다. 콜로라도주 교통국(CDOT), 연 방삼림보호국(U.S. Forest Service), 덴버 마운틴 파크스(Denver Mountain Parks/ DMP)는 최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에 코 호수부터 해발 1만4,265피트 높이의 에반스 산 정상까지 차량 주행이 가능한 14마일 거리의 이 고속도로의 통행을 올 해는 금지한다고 밝혔다. 단,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는 오 픈된다. 마운트 에반스 고속도로 통행금지 조치 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의 위험 때문 이다. 에반스 산 정상 인근에는 여러 시 설물들이 설치돼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가 공간의 제약상 어려워 코로나19 환자 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한 산 정상은 여러 가지 변수가 자주 발생하므로 출동하는 구급요원들도 위 험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주 교통국은 마운트 에반스 고속도로가 통행 금지되는 동안 팟홀 보수 등 도로 유지를 위한 작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운트 에반스는 14,000 피트 이상의 산을 일컫는 포티너스들 가운데 덴버에 서 가장 가까운 산으로, 아이다호 스프링 스에서 약 28마일에 걸쳐 7,000피트의 해발고도로 올라가는 북미에서 가장 높 은 포장도로가 깔려 세계각국에서 연간 평균 20만명의 방문객들이 이용하고 있 다. <이은혜 기자>
오로라시가 오로라 경제 회복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작, 케어스 구호 자금에 서 6백만달러를 출자해 오로라 시 안에 서 운영되는 소규모 비즈니스들을 돕는 다. 오로라시는 이 프로그램이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즈니스 운영 과 일자리 유지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 은 비즈니스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어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프로 그램은 오로라시와 아라파호 카운티, 아담스 카운티의 케어스 액트(CARES Act) 프로그램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은 최대 $15,000까지 보조금 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신청 가능 한 사업체의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2020년 1월 1일 이전에 설립되어 있 어야 하고, 100명 이하의 종업원을 두 고 있어야 하며, 오로라 사업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위반 사항이 없어 야 한다. ▶사업체의 최소 50%를 오로라 주민 이 소유해야 하며, 총 매출 및 지출의 50%가 오로라에서 발생하거나, 피고용 인의 50%가 오로라 주민이어야 한다. ▶비영리 단체의 경우는 본부 혹은 사 무실이 오로라 내에 위치해야 하며, 콜 로라도 국무부에 비영리 단체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 오로라 사업 자격 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과 관련한 새로운 공중 보건 지침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음을 증명해야 하고, 2018년 혹 은 2019년 미 국세청의 서류양식 990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번 경제회복 보조금 프로그램의 신 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이며, 신청은 AuroraGov.org/AER에서 하면 된다. 하지만 보조금 금액은 제한 이 되어 있고, 경쟁률이 높아서 신청한 다고 해서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 다. 오로라시측은 "사업장이 영업을 중 단한 기간 혹은 영업이 제한된 기간 그 리고 다른 보조금이나 대출 프로그램으 로부터 사업장이 보조금을 받은 정도와 같은 추가적인 요인들이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조금은 사업장과 비영리 단체가 물 품구입, 공공 시설비용, 개인 보호장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인프 라 구축, 비접촉 지불 시스템 등에 돈을 지출했음을 증명하는 적절한 서류를 제 출하면 오로라시가 이 금액을 변제해주 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 PPP, EIDL을 받았다면 다른 보조금 사용 용도와 이 프로그램 사용 용도가 중복되지 않는다 는 증빙 서류를 제공해야 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진 행된 오로라시의 보조금 프로그램에 서 혜택을 받은 업체들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AER@ auroragov.org 로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 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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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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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케치
닭고기 업계 5년 가격 담합 꼬리 밟혀
콜로라도대 연구 결과
콜로라도주 필그림스 프라이드 대표 등 기소돼
코로나 유행 후 잠 더 잔다
콜로라도주 그릴리 타운 소재 닭고기 업체 필그림스 프라이드.<구글 맵>.
미국내 대형 닭고기 업체들이 무려 5년 간 가격 담합을 해온 사실이 드러나 관련 자들이 일괄 기소됐다. AP통신은 4일 연방법무부와 콜로라도 주 연방대배심을 인용해 콜로라도주 그 릴리에 소재한 필그림스 프라이드와 조 지아주의 클랙스턴 가금류 농장이 최소 2012~2017년 사이에 닭고기 가격을 담합 하고 입찰을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어린 닭고기는 식용으로 사육돼 소매점과 식당들에서 판매된다. 이에 따 라 필그림스 프라이드의 제이슨 펜 최고 경영자(CEO)와 로저 오스틴 부사장, 클랙 스턴의 미켈 프라이스 회장과 스콧 브래 디 부사장 등 4명이 기소됐다. 이들에 대 한 재판은 4일부터 덴버연방법원에서 시 작됐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10년
형과 100만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 다. 미국 닭고기 업계에서 가격 담합으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소장에 따르면 펜 CEO 등은 닭고기 가격을 유지하거나 올리기 위해 자주 연 락하고 협의했으며, 관련 서류들도 교환 했다. 한 서류를 보면 브래디 부사장은 2012년 11월 13일 프라이스 회장에게 필 그림스 프라이드의 닭고기 가격이 3센트 더 비싸다는 오스틴 부사장과의 대화 내 용을 보고했다. 브래디 부사장은 그러면 서 오스틴 부사장이 클랙스턴도 닭고기 가격을 인상해주길 원한다는 사실을 전 했다. 프라이스 회장은 이에 대해 자신들 도 노력 중이라고 답변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여름 이번 닭고기 가격 담합 조사를 지시했다. 메이플베일즈 팜
즈가 제기한 이번 소송은 닭고기 생산업 자들이 제3의 시장 정보 회사를 통해 자 료를 공유하고 암탉의 수를 제한해 닭고 기 공급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도 담고 있 다. 이 밖에도 미국에서 월마트, 다렌 레 스토랑 등 식품업자와 식당 등도 가격 담 합 관련해 40건가량의 소송을 제기한 상 태다. 마칸 델라힘 법무부 반독점 담당 차 관보는 "세계적인 위기 속에 미국인에게 부담을 주는 범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 고 말했다. 필그림스 프라이드는 브라질의 대규모 정육업체 JBS SA의 미국 계열사 JBS USA 의 한 사업 부문이다. 미국과 해외에 5만4 천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36 개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5마리의 닭고기 중 1마리가 미국에서 가공된다. 글 랙스턴은 2천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4만톤의 닭고기를 공급한 다. 이와 별개로 미국에서는 높은 육류 가 격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중서부 11개 주 정부의 검찰총장(법무장 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 기간에도 고기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데 대해 미 법무부에 정 육업자들의 가격 담합 가능성을 조사해달 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연방 농무부 장관인 소니 퍼듀는 트윗을 통해 목장주들은 소고깃값을 계속 내리는데 왜 소비자 가격은 오르느냐는 의문을 제기했 다. <이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대유행한 이후 사람들이 잠을 더 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NN방송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 면, 콜로라도대 연구진이 대학생 139 명을 조사한 연구에서 코로나19가 대 유행한 이후 수면시간이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보면 코로 나19로 ‘자택대피령’이 내려진 이 후와 이전을 비교했을 때 대학생들의 평일 수면시간은 평균 30분, 주말 수 면시간은 평균 24분 증가했다. 또 평 일에 하루 7시간 이상 자는 비율은 84%에서 92%로 높아졌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은 평일의 경우 평균 50분, 주말은 평균 24분 늦춰졌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유럽인들도 마 찬가지였다. 스위스 바젤대 시간생물 학센터 연구진이 스위스와 독일, 오스 트리아 시민 4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3개국에서 강력한 코로나19 봉 쇄조처가 시행된 3월 중순부터 4월 초 사이 6주간 실험참가자들의 매일 밤 수면시간이 평균 15분 이상 늘었 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재택근무로 낮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수면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 만 수면의 질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 다”고 설명했다. 콜로라도대와 바젤 대의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커런 트 바이올로지’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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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업소들, 마스크 안 쓴 손님 거부 가능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 행정명령 발동
폴리스 주지사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주 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있다.
콜로라도주내 업소들은 손님이 마스크 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게 됐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콜로라 도주내 모든 비즈니스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고객들에 게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마스크 착용 문제는 점점 더 정치적인 문제가 되어 폭력사태로 이어지는 등 심 각한 상태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폴 리스 주지사는 자신의 행정명령이 개인 의 권리와 업체의 서비스 거부권을 보호 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즉시 발효되는 이 행정명령을 발표하 는 기자회견에서 폴리스 주지사는 “업
체와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 그리고 다 른 손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상식적 인 단계를 밟기를 거부하는 사람들로부 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말 했다. 주정부 당국은 이번 행정명령이 지난달 오로라 시내 와플 하우스에서 한 남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서빙을 할 수 없 다는 식당의 요리사에 총격을 가한 혐의 로 체포된 후 내려졌다고 밝혔다. 체포된 남성은 지난 5월 14일 요리사를 위협한 뒤 다음날 밤 다시 식당으로 찾아와 요 리사를 폭행하고 도주하는 그를 향해 총 격을 가했다. 요리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등 연방보건당국은 코로나19 전염을 막 기 위해 사람들이 붐비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많은 사람들 은 2~3주 안에 사라지는 가볍거나 보통 증상을 겪게 되며 대부분은 회복된다. 그 러나 노인들과 지병이 있는 사람들은 심 각한 질병과 죽음에 직면할 수 있다. 한편, 폴리스 주지사는 코로나19의 여 파로 학생들이 불평등하게 영향을 받은 콜로라도주내 각급 학교를 돕기 위해 4,400만 달러의 연방 경기부양금을 운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스 주지사는 주정부 관리들이 가난 한 가정의 학생, 위탁 아동, 노숙을 경험 한 학생, 노숙자 학생, 유색인종 학생, 영 어 학습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예산을 지출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주간포커스 모바일 앱 출시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주간포커스’검색해서 설치하면 끝!
주간포커스 신문사가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이로써 안드로이드폰(삼성, LG 등)과 애플폰 등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주간포커스를 클릭 한번으로 아 주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주간포커스 모바일 앱의 설치는 아주 간단하다. 안드로이드폰일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store)에서, 아이폰일 경우는 앱스토어(Appstore) 의 검색창에 한글로‘주간포커스’를 입력해서 앱 아이콘이 뜨면 바로 설 치하면 된다. 앱 출시에 앞서 주간포커스의 홈페이지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었다. 지난 2009년에 오픈한 본지 웹사이트는 10년 이상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지속적 으로 존재해 온 유일한 언론사 웹사이트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 이에 주 간포커스는 다양한 콜로라도 기사와 세련된 레이아웃으로 웹사이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기로 하고 지난 5월 29일 작업을 마무리했다. 독자들은 이 제 읽기 편하고, 보기 깔끔하고, 내용도 알찬 웹사이트를 매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또, 위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바로 주간포커스 앱을 설치할 수 있는 화면이 나와 더 간편하게 설치할 수도 있다. 좌측은 안드로이 드폰, 우측은 아이폰 용이다. 관련문의는 주간포커스 303-751-2567 혹 은 weeklyfocus@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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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콜로라도주내 식품점 16곳
버라이즌 등 4대 메이저
주 보건국 통계 … 총 129명 확진, 사망자는 4명
이동통신사 한때‘먹통’
주 보건국은 최근 콜로라도주내 식품점 16곳에서의 코로나 확진자 상황을 발표했다. 콜로라도주내 식품점 가운데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매장은 총 16곳에 달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콜로라도주 보건&환경국(Dep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이 공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5월말을 기준으로 코로 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주내 식품점은 모 두 16곳으로 나타났다. 16개 식품점에 서 코로나19으로 확진된 직원은 총 129 명이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도 23명에 달했다. 확진자 중 캐피털 힐 킹 수퍼스에서 2명, 오로라 월마트에서 2명 씩 총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요양원 등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헬스케어 시설 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 이 발생했다.
보건국은 5월말 현재, 요양원 등 노인 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3,855명에 달하며 이중 사망자는 799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덴버 9뉴스가 보도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 망자가 발생한 콜로라도주내 식품점 명 단이다. ▲카미세리아 레오넬라(Carniceria Leonela) 3736 E. Pikes Peak Avenue, Colorado Springs / 직원 확진 자수 4명 / 확진가능 직원수 4명 ▲카 미세리아 소나라(Carniceria Sonara) 347 N. 1st Street, Montrose/ 직원 확 진자수 7명 ▲시티 마켓(City Market) 400 N. Parkway, Breckenridge / 직원 확진자수 14명 / 확진가능 직원수 5 명 ▲코스트코(Costco, 하바나) 1471
S. Havana Street, Aurora / 직원 확진 자수 7명/ 확진가능 직원수 4명 ▲H 마트(HMart, 웨스트민스터) 5036 W. 92nd Ave., Northview Shopping Center, Westminster / 직원 확진자수 9명 ▲킹 수퍼스(King Soopers #19) 3100 S. Sheridan Blvd., Denver / 직원 확진 자수 3명 ▲킹 수퍼스(King Soopers #25) 11747 W. Ken Caryl Ave., Littleton / 직원 확진자수 4명 ▲킹 수퍼스 (King Soopers #29) 1155 E. 9th Ave., Denver / 직원 확진자수 13명 / 직원 사 망자수 2명 ▲킹 수퍼스(King Soopers #78) 8126 S. Wadsworth Blv., Littleton / 직원 확진자수 4명 ▲킹 수퍼스(King Soopers, 아담스 카운티, 매장번호 불 명) / 직원 확진자수 9명 ▲미 푸에블라 마켓(Mi Puebla Market, 오로라) 15585 E. Colfax Ave., Aurora / 직원 확진자 수 6명/ 확진가능 직원수 1명 ▲미 푸 에블라 마켓(Mi Pueblo Market, 똘튼) 9171 Washington St., Thornton / 직원 확진자수 20명 ▲세이프웨이(Safeway)1425 S. Murray Blvd., Colorado Springs / 직원 확진자수 4명 ▲월마트 (Walmart, 오로라) 14000 E. Exposition Ave., Aurora / 직원 확진자수 16명 / 확 진가능 직원수 2명 / 직원 사망자수 2명 ▲월마트(Walmart, 스프링스) 707 S. 8th St., Colorado Springs / 직원 확진자 수 4명/ 확진가능 직원수 3명 ▲푸드 킹 (Food King) 3635 W. 10th St., Greeley / 직원 확진자수 10명/ 확진가능 직원 수 4명. <이은혜 기자>
15일 오전 T-모빌, 버라이즌, 스프린 트, AT&T 등 메이저 이동통신사 서비스 가 한때 중단되는 장애가 발생하며 큰 혼 란이 이어졌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오 전 9시(LA시간)부터 전국 곳곳서 먹통 현 상이 발생, 전화를 걸고 받는 기본 업무와 문자 메시지 기능에도 큰 지장이 일어났 다"고 전했다. 운영중단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 닷컴(Downdetector.com)'은 “이동 통신 서비스 중단이 얼마나 퍼졌는지 구체적 으로 알수는 없지만 트위터 등을 통해 전 국적인 이슈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T모빌에서만 9만3000건 이상의 소비 자 불만이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심각 한 문제가 발생한 대표적 지역은 덴버를 포함, LA, 휴스턴,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등 대부분의 대도시 권역이다. 접수상황 에 따르면 휴대폰을 이용해 전화 발신을 시도하는 즉시 통신이 끊기는 현상도 나 타났다. 또 데이터 막대기가 0에 가깝게 떨어지는 등 고속 인터넷망 기능도 마비 됐다. 그러나 오후로 접어들며 AT&T와 버라이즌은 네트워크 문제가 해소됐다 고 보고했다. 아직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T-모빌의 네빌 레이 기술 담당자는 “기 술팀이 음성 및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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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뉴스
7월 하늘길 더 열린다
일부 항공사 승객 체온 검사 실시
대한항공·아시아나 국제선 운항 확대
열나서 탑승 못하면 취소나 재예약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꽉 막혀 있는 하늘길이 다음 달 들어 조금 더 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 유행)이 진행 중인 데다 입국 제한 조치를 풀지 않는 국가도 많아서 당분간 여객 수 요 회복과 그로 인한 실적 회복은 요원해 보인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코 로나19로 한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미국 댈러스와 오스트리아 빈 노선의 운항을 다음 달부터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 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와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워싱턴 과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미국·유럽 노선의 운항 횟수는 이달보다 늘릴 예정 이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등의 운항 도 늘리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의 입국 규제 강화 이후 중단했던 인천∼오사카 노선을 7월 1일부터 주 3회 운항하고, 7월 말부터는 매일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런 던(주 2회)과 파리(주 1회), 터키 이스탄불 (주 1회) 노선도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홍콩과 호찌민, 하노이, 방콕, 샌프란시 스코, LA, 프랑크푸르트 노선 등의 운항 은 이달보다 주 1∼2회 늘린다는 계획이 다. 이는 당장 여객 수요 증가를 기대하기 보다는 일단 선제적으로 노선을 열어두 는 동시에 화물 공급 확대를 염두에 둔 것 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양사가 운항을 재 개하거나 늘리려는 노선은 대부분 화물 수요가 뒷받침되는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부터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기내 좌석에 짐을 실을 수 있 도록 특별 포장된 별도의 가방인 카고시 트백(Cargo Seat Bag)을 이용해 여객기 좌 석에 승객 대신 화물을 싣고 운항하며 화 물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다만 대한항공의 국제선 110개 노선 가 운데 다음 달 운항 노선이 여전히 30개 미 만에 그치며 국제선 좌석 공급량이 2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당분간 국제선 노선 정상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이 유동적이어서 아직 7월 노선도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계속 상황을 지켜보 는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책의 일환으로 일 부 항공사들이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체온 검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만일 발열로 탑승을 거부당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연방교통국에 따르면 항공사는 승객 이 명백한 질병 징후가 보일 경우 탑 승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한 90일 안에 위약금이나 수수료 부 과 없이 비행편 재예약을 허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티켓에 대한 전액 환불 을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여행 및 공중 보건에 대한 포괄적인 정 책을 명확하게 공지하지 않아 코로나 관련 탑승 거부는 항공사 및 공항 당국 등의 자체 규정에 따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항공사 최초로 지난 1일 부터 탑승객을 상대로 체온 검사를 하 고 있는 프런티어 항공은 체온이 화씨 100.4도 이상이 될 경우 탑승을 거부 하고 있다. 시간이 허용할 경우 재검 사가 진행될 수도 있다. 프런티어 항공 측은 탑승이 거부된
승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14일 안에 재예약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 며 탑승을 취소할 경우 환불 또는 크레 딧을 제공하고 있다. 국적 항공사들 역시 탑승객들의 체 온 검사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화 씨 99.5도 이상, 아시아나항공은 98.6 도가 넘을 경우 각각 탑승이 거부된다. 대한항공은 발열로 인한 탑승 거부로 스케줄 변경이 불가피한 승객에게 환 불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해 준다. 스케 줄 변경은 2021년 2월 28일 이전 출발 을 조건으로 1회에 한해 수수료를 면 제해 준다. 하지만 운임 차액이 발생 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위약 금,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4월 1일 이전에 발매되고 오는 8월 31일 전에 출발하는 티켓에 한정된다. 아시아나항공도 탑승 거부 승객에게 재예약 또는 환불을 제공한다. 기본적 으로 발열로 인해 탑승이 거부된 경우 수수료나 위약금 없이 환불 또는 재예 약이 허용되지만 발권일에 따라 예외 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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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출신 제니퍼 컵초
덴버 체리크릭 쇼핑몰 오픈
피임약 사용 후 체중 증가 요인
콜로라도 여자오픈 골프 대회 우승
3월에 임시폐쇄된 이후 3개월 만에
CU, "유전자 변이와 연관있어"
콜로라도주 웨스트민스터 출신인 제니퍼 컵초(23, 사 진 좌)가 콜로라도 여자오픈 골프 대회(총상금 15만달 러)에서 우승했다. 컵초는 지난 5일 덴버의 그린 밸리 랜치(파72)에서 끝 난 콜로라도 여자오픈 골프 대회에서 최종합계 16언더 파 200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 인)를 3타 차로 따돌린 컵초는 우승 상금 5만달러를 받 았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월 중순부터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가운데 이 번 콜로라도 여자오픈은 LPGA 투어 대회가 아닌 지역 프로 대회로 진행됐다. 총상금 규모로 보면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와 비슷한 수준이다. 컵초는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 전미대학스포츠협회 (NCAA) 개인전과 2019년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 추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후 프로로 전향, 지난 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선수 다. 컵초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 회에서 준우승한 시간다는 LPGA 투어 통산 2승이 있 는 선수다. 전날 끝난 지역 대회 텍사스 여자오픈에서는 LPGA 투 어 1승이 있는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우승한 바 있다.
메트로 덴버지역의 상업 중심지인 체리크릭 쇼핑몰이 6월 17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3개월 만에 문을 열었 다. 이는 콜로라도 전역에서 5월 24일에 론 트리의 파크 메도우 몰이 가장 먼저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주에 는 레이크우드의 콜로라도 밀스 몰이 문을 열었고, 16 일에 브룸필드의 플랫아이언 크로싱 몰이 개장하는 등 대형 쇼핑몰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는 추세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합류한 것이다. 총 160개 매장이 들어가 있는 체리크릭 쇼핑몰은 당분 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 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시 간이 축소되어 운영된다. 체리크릭 몰은 코로나 19의 전염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시때때로 쇼핑 몰 안을 소독하고 청소하는 것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을 요구하고 사람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돕기 위 한 스티커와 사인을 부착하며,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또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터 공간을 폐쇄하고, 식수대도 작동을 중단시켰다. 코로나 사태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문을 연 체리크릭 쇼핑 센터를 비롯한 대 형 쇼핑몰들은 일단 쇼핑몰을 일반에게 오픈했지만, 쇼 핑몰 영업이 정상화되려면 최소한 8월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대학 의대 산부인과 전문의 아론 라조위츠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에스트로겐 수용체-1(ESR-1) 유 전자 변이가 피임약 사용 후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헬스데이 뉴스의 8일 보도에 따 르면, 피임을 위해 저용량 피임약을 지속적으로 방출하 는 에토노게스트렐 임플란트(etonogestrel implant)를 피 부 밑에 심은 여성 276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피임 임플란트의 평균 사용 기간은 27개월로 전체 여성의 4분의 3이 그사이에 체중이 평균 3.2kg 불었다. 그중에서도 ESR-1 변이유전자 2카피(copy)를 지닌 여 성은 체중이 13.5kg 이상 증가했다. 이는 피임약을 사용 한 여성 중에서도 유난히 체중이 많이 불어나는 여성이 있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 연구는 에토노게스트렐에 초점을 맞춘 것이지만 다른 피임약도 마찬가지일 것이 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에 비추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어떤 경로로 피임약 사용 중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시급히 밝혀낼 필요가 있다고 연구 팀은 강조했다. 당장은 의사가 피임약을 처방할 때 체중 증가 위험이 있음을 설명하거나 자궁내 피임장치(IUD) 같은 다른 피임 방법 사용을 권하는 수밖에 없다고 연 구팀은 말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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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토리
스터디 코리안 주최 <슬기로운 집콕 생활> 공모전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학생 13명 당선
왼쪽부터 슬기로운 생활상을 수상한 김나라(집콕일상), 김나은(집콕일상), 문영서(캘라그래피), 박서린(다이어리 꾸미기) 학생의 작품.
스터디 코리안에서 주최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이벤트에서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장문선) 학생 13 명이 당 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선된 학생들은 한국 학교 숙제를 열 심히 하기만 했는데, 뜻하지 않은 상금을 받게되어 기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특 히, 조기 종강 이후에도 졸업반에서 기사 쓰기와 일기 쓰기를 지속했던 정주현 학 생은 “한국 학교 수업을 따르기만 했는 데 상까지 받아서 굉장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반 정주연 학생 역시
“숙제를 할 때는 하기 싫고 힘들었지만 마지막에 이렇게 상을 받게되어 너무 보 람차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 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스 터디 코리안’에서 COVID-19 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전 세계 모든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루하고 답답한 집 콕 생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학생 들의 모습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달 1 일부터 15 일까지 진행됐다. 당첨자 는 지난 10 일 수요일,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러시아, 과테말라 등에서 10 개 학 교가 참여했고, 총 123 개의 작품이 출품 됐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에서는 32 명의 학생이 47 개의 작품을 출품했고 이 가운데 13 명이 당선됐다. 이는 출품 학 교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 수상이다. 당 선자들은 각 50 달러 아마존 기프트 카드 를 받게된다. 당선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당첨자 명단> ▶바른 생활상 무궁화 반 강유진 ▶바른 생활상 소나무 2 반 정주현
▶슬기로운 생활상 진달래 H 반 김나라 ▶슬기로운 생활상 소나무 2 반 김연진 ▶슬기로운 생활상 소나무 2 반 백하영 ▶슬기로운 생활상 무궁화 반 서유진 ▶슬기로운 생활상 소나무 2 반 송영호 ▶슬기로운 생활상 소나무 2 반 정주연 ▶즐거운 생활상 무궁화반 김건우 ▶즐거운 생활상 진달래 K 반 김나은 ▶즐거운 생활상 대나무반 김동현 ▶즐거운 생활상 대나무반 문영서 ▶즐거운 생활상 대나무반 박서린 <자료제공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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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메트로 덴버 지역 부동산 회복 기미
콜로라도 스프링스 주택 뒤뜰에서
코로나 사태로 5월부터 규제 완화 영향
5살짜리 소년 공격한 사슴 안락사
메트로 덴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최 근들어 회복 기미를 보인 것으로 나타 났다. 덴버 메트로 부동산 협회(Denver Metro Association of Realtors/DMAR)에 따르면, 메트로 덴버 지역의 주택 시장 은 자택대피령이 완화되면서 신규 매물 이 늘어나고 잠정중단됐던 거래들이 활 성화됨으로써 5월에 다시 반등하기 시작 했다. 덴버의 부동산 중개업자이자 DMAR의 시장동향위원회 위원장인 질 셰퍼는 최 신 동향 보고서에서 “5월 9일부터 규제 가 완화되자마자 서둘러 업무에 복귀했 다. 감염 위험이 지속되고 연휴와 월말 혼란이 이어졌음에도 신규 매물이 4월보 다 56.4%나 급증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움츠러들었던 셀 러(seller)들이 5월부터 다시 돌아왔다. 셀러들이 5월 매물로 내놓은 단독주택 과 콘도는 총 7,312채에 달하며 이 수치
는 4월(4,674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그 러나 5월 신규 매물 리스트 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해서는 16.9%가 감소했다. 5월에 클로징(계약체결)된 부동산은 4월보다 20% 가 까이 줄어든 3,152건을 기 록해 2019년 5월의 절반 수 준에 그쳤다. 그러나 이는 오픈하우스 가 금지되고 직접 보여주는 것이 매우 제한되었던 3월 말과 4월에 클로징이 적었기 때문이다. 미래 판매의 척도인 미결 판매(pending sales)는 고점을 찍었다. 5월말 현재 계약 중에 있는 부동산은 6,809채로 4월에 비 해 115%나 급증했으며 심지어 이는 1 년전 수준 보다도 11.9%나 높았다. 5월 말 기준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은 4,725 채로 4월보다는 3.3%, 전년 동기 대비 23.4% 감소했다. 콘도와 타운 하우스는 2,445건으로 4월보다는 7.3% 증가했고 2019년 5월보다는 4.5% 감소했다. 리스 팅 기간은 평균 23일로 작년에 집을 파 는데 걸린 시간과 같았다. 빠듯한 매물 리스트는 여전히 셀러에게 유리하다. 셰 퍼는 단 한가지 예외는 100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인 고가 주택이라고 말했다. 이 런 고급 부동산들의 재고자산 보유기간 은 현재 균형잡힌 시장을 반영하는 6개 월보다 더 긴 9.5개월이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 재 주택의 뒤뜰에서 놀던 5살 소년을 공격한 사슴 이 주 공원&야생동물보 호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에 의해 안락 사됐다고 덴버 폭스 뉴스( 채널31)가 보도했다. CPW에 따르면, 이 사슴 은 최근 집 뒤뜰에서 아빠 와 같이 놀고 있던 소년을 향해 공격을 한 것으로 드 러났다. 소년의 아버지는 “이 사슴은 집 뒷마당에서 자주 목격됐 으며 종종 커다란 트램폴린(trampoline) 밑에서 휴식을 취하곤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아들은 당시 트램폴린에서 뛰며 놀고 있었는데, 소년이 공을 가지 러 잠시 트램폴린에서 내려왔을 때 사슴 이 소년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은 직후 앞다리를 일으켜 발굽으로 소년의 어깨 를 쳤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소년은 크 게 다치지 않았다. 아버지의 신고를 받 고 CPW 관계자들이 출동했을 때까지 사슴은 여전히 잔디와 관목을 먹으며 마 당에 있었으며 사슴은 이들에게도 접근 했다.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지역의 CPW 매니저인 프랭크 맥기는 사슴이 보여준 공격적인 행동은 인간에 익숙해 졌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맥기는 “사슴은 소년과 그의 아버지 에 대한 두려운 기색을 보이지 않았으며
우리가 몇 피트까지 접근했을 때도 마찬 가지였다. 이것은 이 사슴이 사람들 주변 에서 위험할 정도로 편안해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콜로라도 전역과 특히 인구가 증가하 고 있는 로키산맥 남쪽의 프런트 레인지 (Front Range) 지역에서 야생동물과 인간 과의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맥기는 “이같은 이유 때문에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불법이고 사슴을 불편 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문제는 사슴들이 정원을 파괴하거나 도로에 뛰어드는 행 위보다도 훨씬 더 심각하다. 이 소년의 경우 사슴이 살짝 때리기만 한 것이 매 우 행운이었다”고 설명했다. 안락사시 킨 사슴의 사체는 광견병 검사 및 부검을 위해 실험실로 옮겨질 것이다. 사슴이 아 이를 공격한 이번 사건은 계속 조사가 진 행 중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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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는 주택 시장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가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전문가들은 코로나 국면이 생활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며 경기침체를 이끌기 전 에도 2020년의 어느땐가에 국내경기의 후 퇴상황이 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도 했 었다. 특히 2019년 2분기 말쯤에 이루어진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학자들, 투자 컨설턴트 그리고 주택 시장분석가들이 그 이유로 무역 정책의 변화, 주식 시장관행 의 조정과 세계 각국에서의 정치적 변동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물론 어느 누 구도 세계적인 감염사태와 그 여파가 경제 상황에 이토록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는 예상치 못했다. 지난 3월에 국내에서는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위한 검역과 방제를 위하여 국민들의 생활을 통제하며 주택내 의 거주를 실시하고, 회사들은 직장을 닫 고 재택 근무를 실시하는 등 초유의 사태 를 경험하며 앞으로의 사태에 촉각을 곤두 세우게 되었다. 현재에는 차츰 비즈니스들 이 재개하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은 여전히 감염에 대한 우려로 적극적으로 경제활동 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서 산업 전반에 걸 처 완전히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기 에는 시기상조로 보일 수도 있다. 바이러스의 치료제나 백신의 개발 또는 다른 해결 방안이 나오기까지 한시적으로
겪고 있는 현대 상황은 경기의 후퇴기이 다. 국내 총생산이 대략 2분기정도 감소가 진행되고 있고,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지 난 4월과 5월의 실업율은 각각 14.7%와 13.3%였다(실업의 상황을 자세히 따져보 면 2008년의 경기침체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기는 하지만, 표면상의 수치를 비교해 볼 때). 지난 4월의 연방 및 각 주에서 나온 통계는 서브 프라임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한편 주택 시장을 보면, 판매 활동은 이전 상태보다는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이 상황 에서도 시장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 전 통적인 경기 후퇴기의 시장은 실업률의 증가로 영향을 받으며 구매자들이 안심하 고 주택시장에 뛰어들기까지 주택의 가격 이 약간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그러 나 높은 실업상태로 주택 시장의 움직임 이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지금의 불확실성 의 시기에도 시장이 보여주는 분위기는 통 상적인 후퇴기의 그것들과 유사함이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가 정상화되어 잠시 실직상태에 있던 인력들이 직장으로 돌아오면, 실업률은 낮아져서 지금의 현 사태는 주택 구매활동이나 주택가격에 직 접적으로 주는 영향은 생각보다 적을 수도 있을거라는 예상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주택 거주명령이 내려 지면서 주택시장의 분위기는 상당히 위축 되는 분위기였지만, 다행히도 지난해와 비 교하여 상승추세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재 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구매자들이 슬슬 움
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문 조사기관에 따 르면 지난 5월 중순을 지나면서 구매자들 이 구매 계약을 하기위하여 모기지율을 현재의 이자율로 동결한(lock) 비율이 코 로나 사태 이전의 수치를 회복하고, 2019 년 같은 기간보다 16%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판매자들이 매물을 시장에잘 내 놓지 않고있는 실정이다. 렌트시장에서는 주택을 구매할 능력이 있는지 혹은 그렇 지 않은지가 커다란 문제다. 특히 실업상 황이 렌트를 하고 있는 세대주들에게 더 큰 경제적인 어려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유력한 주택 구매자들이 준비했던 주택자 금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 문가들에 의하면 지난 5월 20일의 통계에 서 90.8%의 아파트 세대주가 적어도 렌트 비의 일부라도 5월용 렌트비를 지불한 것 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렌 트비 문제를 잘 헤쳐나가고 있다. 그리고 정부의 코로나 사태에 대한 법률 및 재정 적인 조치들이 5월의 이런 상황을 가능케 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제의 대상이나 자세한 내용들이 전해지고 있지는 않지만, 의회는 재정적인 도움에 집중하고 있다. 만약 더 많은 정부 의 도움이 지속된다면 실업률은 낮아지게 되고, 렌트비의 지불문제는 심각한 상황으 로 접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 으로 입주자들의 재정적인 한계는 렌트시 장의 성장에 장애요인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택 소유자나 입주자들의
커다란 관심사는 주택 시장에서의 커다란 변화가 아니라 자신들이 매달 집세를 낼 수가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만약 지역적 으로 주택의 가치가 하락하고 자신이 현 주택 가치에 비교하여 더 많은 액수의 돈 을 빚을 지는 상황이 된다면, 주택 가치의 하락폭이 적다 하더라도 지금의 집세를 계 속해서 지불하지 못하게 되기 전에 주택을 파는 것이 유리하다. 경기 침체기에는 전국적으로 차압이 증 가하는 것이 일반적인 양상이다. 하지만 최근의 사태속에서 연방정부의 법률적인 구제책과 모지기 회사들의 여러 방안들이 차압을 지연시키려하고 있으며, 특히 연방 정부의 코로나 구제법안들 중 모기지 지불 유예조치는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 다. 한편 이 초유의 사태는 지켜야하지만 때 론 친숙하지 않은 개인적, 사회적 거리두 기의 작은 일에서부터, 국가의 존재의미나 그동안 축소하고 애써 외면하려했던 경제 주체와 객체간의 상호보완성에 대한 새로 운 인식의 전환과 같은 문제들을 우리들의 눈앞에 화두로 던져놓았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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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바뀌는 대입 전형
내년도 지원자 12학년 1학기 성적 중요 조기지원 목표라면 여름부터 준비해야
전례없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로 인해 대학 방문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올해 졸업반 학 생들은 발표 이후의 행보가 어느 때보다 중 요한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 여야한다. 올해 합격자 발표를 한 하버드 대학의 입 학 결과를 분석해보면 총 4만248명이 지원 하여 최종 1980명이 합격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지원자수를 보인 것이다. 이중 6424명의 학생이 조기로 지 원하여 895명이 합격했다. 합격한 학생들 의 지역 분포도를 보면 미 전역은 물론 전 세계 92개국에서 지원하여 여전히 인기가 높은 명문대임을 입증하였다. 합격자 절반의 학생이 니드베이스(needbasedㆍ가정 소득 기준) 학자금을 받았다. 또한 부모의 연소득이 6만5000달러 미만 의 학생들에게는 2000달러를 따로 이사비 용으로 지급하는 혜택도 준다. 이번에 하버드에 합격한 학생들을 분석 해 보면서 눈에 띄는 점은 지난 어느 때보 다 합격생의 인종 분포도가 다양하다는 점
이다. 그만큼 대학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 다는 뜻이다. 올해 합격한 학생들 중에서 14.8%는 흑인, 24.5%는 아시안, 12.7%는 라틴계, 1.8%는 아메리칸인디언, 0.4%는 하와이 원주민으로 구성돼 있어 지원자의 다양성을 입증하였으며 합격생 중 여학생 이 절반 이상인 51.6%를 차지해 성별도 균 형있는 분포도를 만들었다. 작년에 합격한 학생과 비교되는 또 하나 의 팩트는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 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16.4%에서 19.4% 로 높아졌다는 점이다. 이는 학생들의 형 편과 인종에 상관없이 좀 더 다양한 학생 에게 기회를 준다는 대학 방침에 따른 결 과를 입증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버드 대학은 미군에 복무 한 학생에게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국 방부 소속 그룹과 협력하여 올해는 13명의 재향 군인을 합격시켰으며, ROTC 출신 47 명도 합격시켰다. 이는 작년의 41명에 비 해 늘어난 규모다. 이처럼 모든 분야에서 다양하게 학생을 합격시킨 모습이 보인다. 이처럼 하버드의 합격 기준이 성적보다 개개인의 영향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현 입시 향방은 모든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입시 방향으로 퍼지고 있다. 따라서 다음 차례인 11학년생들은 좀 더 다각도로 대입 전략을 짜야 한다. 올해 하버드 전형을 토대로 내년도 지원 자들이 맞게 될 변화와 올 가을 대학 진학 을 앞둔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을 정리했다. 11학년
▶성적: 많은 대학이 지금의 예기치 못한 상태로 인하여 2학기 성적을 반영하지 않 거나 2학기 성적을 낮추어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11학년 학 생 중에는 학교에서 성적을 주지 않고 단 순히 2학기의 성적을 통과(pass) 또는 실패 (fail)로만 적용하는 학교들도 있기 때문이 다. 따라서 내년에는 11학년 1학기 성적이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다. ▶대입 지원서 준비: 코로나19 사태로 현 11학년들은 2학기 성적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애매해졌다. 그만큼 12학년 첫 학 기의 성적이 중요해졌다. 가능한 여름에 대 학 원서 준비를 끝내 놓고 개학 후 성적관 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야 유 리하다. ▶조기전형 준비: 코로나19로 인한 온라 인 학업이 5월 말이나 6월 초에 종식된다 고 가정하면 가을 대입 원서를 작성하는 날 짜도 예전과 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 기 지원서의 경우 마감 날짜를 그대로 유 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사태가 길어진 다면 조기 지원 접수 날짜도 미뤄질 수 있 다. 이럴 경우 원서 작성 시간이 좀 더 생기 는 만큼 각종 경연대회에 출전해 학생의 이 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 금부터라도 에세이 대회 등에 염두를 두는 것이 좋겠다. ▶지망대 옵션: 항간에는 코로나19로 대 입 지원의 문턱이 좀 낮아질 수 있을 것이 라고 생각하는 학부모님들도 있다. 하지 만 톱 명문대에선 그런 기회는 없을 것으
로 예상하지만, 반대로 그럴 가능성도 없 지 않다. 많은 대학들이 내년도 지원자를 대상으로 대입시험 점수 제출 항목을 옵션 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이 런 상황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이력에 도움 이 될 수 있는 특별활동으로 대처하거나 클 럽활동을 통해 돋보이는 이력서를 만들자. 12학년 ▶대학 결정: 300개가 넘는 대학이 대학 결정 날짜를 5월 1일에서 6월 1일로 미루 며 학생들에게 결정할 시간을 좀 더 부여 하고 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4년을 보낼 대학을 신중하게 선정하자. ▶대기자 명단: 대학들은 코로나19로 대 학 등록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 려해 최대한 입학 기회를 부여하려고 한다. 만약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 있다면 이런 기 회를 적극 활용하여 합격에 도달할 수 있도 록 노력하자. ▶마지막 학기 마무리: 졸업반 마지막 학 기라고 느슨한 자세로 학업을 대하다가 성 적이 하락하거나 졸업에 필요한 필수과목 점수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 록 끝까지 잘 마무리한다. ▶AP시험: 마지막까지 공부하여 시험에 응할 것을 권한다. 어떤 학생들에게는 위기 가 기회가 된다. 다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 끝까지 노력해 돋보이는 활동을 보여준 다면 대입 심사관의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좌절하지 말고 이런 상황을 활용할 수 있 는 기회로 삼자. <보스턴 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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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옷 탐욕’이 낳은 환경재앙, 패스트 패션(Fast Fashion) 덴버 삼성장로교회 이동훈 담임목사
며칠 전에 온라인에 뜬 뉴스 하나가 눈길 을 끌었습니다. 뉴스 헤드라인이 이렇습 니다. “NASA 위성에 잡힌 메마른 아랄 해…'옷 탐욕'이 낳은 대재앙” “옷에 대 한 탐욕이 호수 하나를 마르게 한다고?” 이런 조금은 의아한 마음 속 질문을 가 지고 뉴스의 내용을 살폈습니다. 중앙아 시아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 에 있는 ‘아랄해’라는 함수호(鹹水湖· 염분이 많아 물맛이 짠 호수)가 있답니다. 그리스어로 '섬들의 바다'라는 뜻인데, 50 년 전만 해도 면적이 남한의 절반이 넘었 을 정도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였 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호수가 점점 말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옷을 만드는데 필요한 면화(목화) 재배를 위해 이 호수로 들어오던 두 개의 강(아무 다랴, 시를 다랴)을 다른 곳으로 돌렸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우즈베키스 탄은 세계적인 면화 생산국이 됐지만, 아 랄해는 이전의 10분의 1 정도로 쪼그라들 고, 지금 아랄해는 죽의 바다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호스의 사막화로 염분이 증가 하면서 물고기들은 거의 전멸했고, 소금 먼지로 인해 호수 주변에서 사는 주민들 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아랄해의 사막화는 인간 탐욕이 불러온 ‘지구촌 최악의 환경재앙’이 되 었다는 기사였습니다. 이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에서 일 어나고 있는 ‘자연훼손, 환경오염, 기후 변화’는 거의 재앙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런 환경 재앙의 배후에는 인간 탐욕의 죄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는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을 창조하 시고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시 며 자신의 창조물에 대하여 스스로 감탄 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보시기에 좋 은 상태’를 유지하고 보호하고 관리하 기 위해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 으신 인간에게 청지기적 사명을 주셨습니 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 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 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 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1:28). 한마디로 자신이 지으신 만물을 다 스릴 수 있는 ‘통치권’을 인간에게 위 임하신 것입니다. 창조자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된 통치권입니다. 미로슬라브 볼프 (Miroslav Volf)는 자신이 쓴 책 ‘행동하는 기독교’에서 “그러나 통치권은 소유권 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언급하고 있습 니다. 어쩌면 자연과 환경을 파괴시키는 인간 탐욕은 바로 이 ‘소유권’을 주장 하고 행사하려는 교만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탐욕은 “다스리라”는 말씀 속 에 “소유하라”는 의미까지 포함해서 위 임된 통치권을 행사하려고 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내 소유니까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분별한 산림훼손 이나 경제적 이득과 돈 벌이를 위해서는
환경이 파괴되든 말든 개발부터 하고 보 는 인간 탐욕의 무책임성이 지구를 병들 게 하고 있습니다. 다시 서두에서 꺼낸 ‘옷 탐욕’기사 이 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 기사를 보 면서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라 는 생소한 용어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패스트 푸드를 먹듯이 옷도 일회용품처럼 쉽게 사고 버리는 요즘 풍조를 일컫는 말 이라고 합니다. 요즘의 패션 트랜드는 질 좋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보다 싸면서도 유행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옷을 선 호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옷 소비량이 엄청나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1년에 만들어지는 옷이 1000억벌이 넘는 데, 문제는 이렇게 많은 옷이 만들어지려 면 ‘목화(면화)’를 더 많이 재배해야 한 다는데 있습니다. 목화 재배에는 쌀, 밀 같 은 식용작물보다 훨씬 많은 ‘물’이 필요 합니다. 1kg의 면을 생산하려면 욕조 40개 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물(8500L)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깜짝 놀란 것 은 내가 아무 생각 없이 입고 버리는 면 티 셔츠 한 장을 만들기 위해서 2700L이 필 요한데, 이 정도면 한 사람이 3년 동안 식 수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 상황이 닥치면서 사람들의 이동이 멈췄습니다. 사람이 멈추자 공기의 질이 좋아졌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구환경 파괴의 장본이 다름 아니라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10년 전에 개봉되었던 ‘
컨테이젼(Contagion)’이라는 영화가 다 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전염병 이 박쥐에서 중간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전염되는 경로를 보여주면서 개봉당시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코로나19를 예견한 듯 하다는 평을 지금에 와서야 받고 있습니 다. 이 영화가 주목한 것은 바이러스 감염 의 원인이 된 박쥐나 중간숙주(새끼돼지) 가 아니라 인간에 의한 산림자원의 훼손, 이로 인한 야생동물의 서식지 감소에 있 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환경파괴를 바 이러스 전파의 출발점으로 본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책 ‘행동하는 기독교’에 서 볼프는 이런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이렇게 우리에게 제안합니다. “우리 는 창조 세계의 자원들을 적절하게 사용 하고, 낭비는 피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 리는 자족하며 살아야 하고, 훨씬 더 많 이 훨씬 더 새로운 상품들을 사고 싶은 압 박을 거부해야 한다. 우리의 행동 하나가 큰 영향을 끼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창조 세계를 돌보는 일에 충실해야 한다. 정부는 개인과 사업체가 환경 친화적 실 천을 채택하고, 창조 세계에 심각하게 해 를 입히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권해야 한 다”. 이제는 교만하게 ‘소유권’을 두 손에 움켜쥐고 내 마음대로 살아보고 싶은 탐 욕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참으로 겸손하 게 창조 세계에 대한 위임 통치자요 그리 고 환경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절실하게 감당해야 할 때가 지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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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MIX AG 각종 성인병 및 기저질환 완화에도 큰 도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다 다시 확 산세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코로나19로 사 망한 이들의 90% 이상이 기존에 앓고 있 던 기저질환자였다는 최신 보고가 알려지 며 성인병및 기저질환 예방및 치료의 중요 성이 부각 되고 있다. 이에 천연항산화 물질의 보고인 후코이 단의 여러 효능 중 성인병 및 기저질환의 주요 원인인 심혈관계통에도 유익하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 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의 다양한 효능 중 간에 작용하는 부분으로는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후코이 단의 항 바이러스성 효능이 C형 간염 바이 러스의 복제를 억제시킨다고 알려져 있어, 간경화를 비롯한 각종 간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후코이단이 간의 산화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간의 섬유화를 막으며,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에만 다량 첨가된 베타글루탄성분이 간의 해독을 돕 는다고 한다. 후코이단의 순수 수용성 식이 성분에는 혈액응고를 막는 천연 헤파린나 트륨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져 피를 맑게 하 고, 끈끈한 점액질 성분이 체내 불순물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켜 혈액을 맑게 유지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고 한다. 또한 당뇨에도 직, 간접적으로 여러 도움 을 주는데 후코이단의 황산화 수용성 식이 성분이 식후 혈당이 급히 올라가는 것을 막 아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체내 에서 천연 헤파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만 들어져 혈액을 맑게 유지하고 노폐물을 거 르는 신장의 부담을 줄여주며, 이러한 항응 고, 항혈전 효능이 원활한 혈액순화을 돕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등 혈액의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성인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자사 제품으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축적 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은 이미 국제면 역학회 연레보고서에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미주에서 판매중인 후코이단 제품 중 유일하게 정품 JHFA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러한 객관 적인 자료들을 일반 소비자들이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수 있다. 상담 및 자료 요청 은 한국어 고객센터 1-866-566-9191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Kamerycah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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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이민서비스국 인력 75% 감축 … 상당기간 업무중단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예산 부 족으로 대규모 감원을 추진해온 가운 데 실제로 전체 인력의 75%에 대한 감 축 계획이 공식화 돼 영주권과 시민권 신청 수속 등 이민 심사와 처리가 상당 기간 중단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안보부 산하 USCIS는 직원의 4 분의 3에 해당하는 총 1만3,400여 명 에 대해 무급휴직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연방 정부 소식을 전문적 으로 다루는 매체 ‘거번먼트 이그제 큐티브’ 등에 따르면 지난주 총 1만 5,000여 명에 달하는 이민국 직원들이 빠르면 7월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갈 전 망이 나왔으나, 이날 USCIS 대변인은 무급휴직 대상이 총 1만3,400여 명이
고 시행 시점은 8월3일 이후가 될 것이 라고 공식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이후 코로나19 사 태로 인한 잠정 폐쇄로 진전이 멈춰온 시민권이나 영주권 수속 등 이민 신청 처리가 오는 8월 이후에는 더욱 적체 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USCIS가 이처럼 대폭적 인력 감축 을 시행하는 것은 예산부족 탓이다. USCIS는 이민을 신청한 이들의 수수 료에 재원 대부분을 의존하는데 코로 나19 사태로 업무가 멈추면서 이민 신 청이 급감하고 수수료 수입이 크게 줄 어들자 대대적 인력감축을 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예산이 바닥난 것으로 전해졌다.
“투표 빨리 하게 해달라” 시민권 신청자 집단 소송 코로나19로 미국 시민권 선서식이 연 기되자 신청자들이 연방 정부를 상대 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전국이민자소송연합에 따르면 최근 필라델피아 지역 시민권 신청 자 2명이 국토안보부, 이민서비스국 (USCIS)을 상대로 시민권 귀화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내용의 집단소 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원고 측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기 원하 지만 귀화 절차가 연기되면서 어려움 을 겪고 있다”며 "이미 필라델피아 지 역 이민국으로부터 신청서 승인을 받
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선서식이 연 기되면서 시민권이 부여하는 투표의 권리를 제한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USCIS와 국토안보부 등은 이번 소송과 관련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일단 USCIS는 지난 4일부터 시민권 선서식, 영주권 인터뷰 등 일부 대면 업무를 재개하고 있다. 하지만, 선서식 의 경우 가능한 적은 수만 참석하게 하 고, 신청자에게 새 일정을 통보하면서 언제 선서까지 완료하게 될지는 불투 명한 상황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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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콜로라도 민주당, 코로나바이러스 구제법안 공개 스몰 비즈니스, 임대료, 모기지 등에 초점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법안에 대해 토의하는 의원들.<폭스뉴스>
콜로라도 민주당은 최근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콜로라도 주민들을 다시 일어 서게 하기 위해 일련의 코로나바이러스 구제 법안을 공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구제법은 최소 14개 법안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기업과 임대료 및 주택담보 대출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 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리사 커터 주 하원의원은 “우리 모두 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매우 걱정해 왔으며, 이것이 일상적인 콜로라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말했다. 커터 의원은 이미 지지 의사를 밝힌 공화당 소속 쉐넌 버드 주 하원의원처럼 많은 의원들이 초당적으 로 지지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녀는 “이 법안들은 콜로라도주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법안이기 때문에 정 당에 관계 없이 지금은 우리 모두가 힘 을 합쳐 콜로라도인들이 기본적으로 필 요로 하는 것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밝 혔다. 커터 의원은 사람들이 생활이 어 려운 가운데에서도 주가 요구하는 가이 드라인에 충실히 따르며 집에 머무르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집에서 사용하는 유틸리티 요금도 더 많이 나오고 있어 콜로라도가 이를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밝혔다. 민주당 소속 주 하 원의원들은 연방 케어스법(CARES Act) 에 의거 각 주 정부에 할당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지원금을 통해 많은 법안 의 예산이 지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 음은 민주당이 발의한 주요 법안의 내 용이다.
▲주택 지원: 주민들에게 임대료와 주 택 담보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달 러를 배정하는 내용이다. 또한 퇴거 위 기에 처한 세입자에 대한 35만 달러의 법률 지원금도 포함된다. ▲공공요금(Utilities): 전기, 개스 등 유 틸리티 공급중단에 직면한 저소득층 주 민들을 돕는 에너지 지원 기금으로 1천 만 달러를 마련한다. ▲바가지 씌우기 방지(Price Gouging): 주 소비자 보호 관련 법에 전염병 대유 행이나 자연재해 때 필수 노동자가 필 요로 하는 품목에 대한 바가지 씌우기 방지를 명시한다. ▲실업: 실업수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주민을 더욱 확대한다. ▲중소기업 보조금: 코로나19으로 인 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중소기 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 달러를 배 정한다. 특히 여성, 소수계, 퇴역군인 소 유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내부고발자 보호: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 하는 노동자들을 보호해주며 업체측의 보복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내용을 담 고 있다. 주노동·고용국이 제보사항을 관리하게 된다. ▲정신 건강: 코로나19으로 인한 실업 등이 원인이 돼 우울증을 겪거나 약물, 알콜, 마약 등에 의존하는 주민들을 위 해 1,5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은헤 기자>
콜로라도주 희토류 처리공장 시범가동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이 희토류(Rare Earth) 자체 생산 을 위한 프로젝트 띄우기에 가운데 텍 사스광물자원공사와 희토류 사업을 추 진 중인 희토류 개발업체 USA 레어어 스(USA Rare Earth)의 처리공장이 시 범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5일 글로벌 이코노믹지에 따르면 이 가공공장은 콜 로라도주 위트 리지에 있는 것으로 최 근 관계 당국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시 범가동을 위해 문을 열었다. USA레어 어스는 텍사스광물자원공사와 함께 이 희토류 개발 프로젝트에 입찰하기 위한 ‘라운드 톱’ 컨소시엄을 구성해놓은 상태다. 이 컨소시엄에는 한국의 희소 금속 전문업체 지알이엘(GREL)도 기 술자문과 자금 투자 등의 형태로 참여 하고 있다. 이 희토류 처리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미국에서 지난 1999년 이 후 처음으로 가동되는 희토류 공장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희토류 처리공장에서 는 희토류를 경희토류와 중희토류로 분 리하는 작업을 한다. 이와는 별개로 호 주 업체 라이노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 도 구성돼 입찰을 준비 중이다. 이 프 로젝트에 낙찰되는 컨소시엄은 미국 정 부로부터 전체 투자금의 3분의 2에 해 당하는 약 3억 2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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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케치
미 의회서, 한국전 70년‘한미동맹 강조’
PPP 탕감 신청서
가드너(공화)·마키(민주) 초당적 결의안 첫 발의
“변호사 시험 같다”
미 의회에서도 대표적 친한파로 알려진 콜 로라도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공화).
오는 25일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앞 두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이 미국 상원에 제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의회에서 6·25전쟁 70년과 관련한 결의안이 제 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르면 이 달 중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코리 가드너, 민주당 에드 마키 상원 의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 전 발발 70년을 맞아 한미 동맹이 상호 이익이 되고 국제적 파트너십으로 변모 한 것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 했다. 의회 내 대표적인 친한파인 가드 너 의원은 상원 외교위에서 한반도 문 제를 다루는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 장을 맡고 있다. 마키 의원은 동아태소
위 민주당 간사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은 더이상 '잊힌 전쟁'이 아니라 '잊힌 승리'"라며 "1950 년 6월 25일은 피로 맺어진 철통같은 한미 동맹 시작의 상징으로 간주된다" 고 말했다. 또 한미 동맹은 70년이 지나 면서 안보 관계에서 포괄적 글로벌 파 트너십으로 변모해 왔고 한국은 제2차 대전후 가장 위대한 성공 스토리 중 하 나라고 평가한 뒤 한국의 파트너십은 미국의 동북아 외교 정책에서 핵심축 (linchpin·린치핀)으로 남아 있다고 강 조했다. 결의안은 주한미군과 관련해 미군을 한국에 전진 배치해 주둔하는 것이 미 국의 국가 이익에 맞는다고 말했고, 주 한미군은 제삼자의 공격이나 강압 시도 에 대항하기 위해 주둔과 배치에서 준 비된 상태로 있다고 평가했다. 주한미군이 헌신적 한국인 근로자의 결정적 공헌에 의존하고 있음을 강조 한다는 문구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 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지연에 따라 한 국인 근로자의 대량 무급휴직이 발생한 것을 겨냥해 이들의 중요성을 강조한 표현으로 보인다. 결의안은 한미동맹 70년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을 포함해 전 세계적 전염병을 대처하 는 중요한 협력으로 이끌었다며 한국이 미국에 코로나19 진단 검사키트와 마 스크를 제공한 사례를 들었다. 또 한미정부가 평화와 북한의 비핵화
를 달성하기 위해 외교적 관여와 경제 적 압박, 군사 억제력에서 조율된 정책 을 추진할 것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가드너 의원이 이번 결의안을 주도한 것은 평소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소신과 함께 한국 정부가 자신의 지역 구인 콜로라도주에 코로나19 검사 키 트를 제공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4월 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검사 키트 부족 에 시달릴 때 한국에서 콜로라도주로 10만회가 넘는 분량의 키트를 공수하 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 그는 당시 한국 외교부와 이수혁 주미대사에게 각 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사는 부임 후 첫 일정으로 가 드너 의원을 면담하는 등 긴밀한 관계 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드너 의원은 12일 보도자료에서도 "한국은 콜로라도주가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확보하는 것을 돕는데 필수적 이었다"고 재차 사의를 표하며 "양국 간 우정은 국가안보 이익은 물론 국민 의 건강에도 필수적임이 입증돼 왔다" 고 강조했다. 마키 의원은 "한반도 평화 담보를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 하고 민주주의 가치 공유에서 닻을 올 린 깊은 관계는 국방을 훨씬 뛰어넘는 다"며 결의안 발의에 참여해 영광이라 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정부의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탕감 신청서 작성이 지나치게 까다로워 소상 공인들이 새로운 난관에 직면했다. 우 선 탕감 신청서만 11페이지에 달하는 데 여기에 더해 18가지 잠정적 최종규 칙(IFR)과 48가지 항목의 '자주 묻는 질 문'을 통해 PPP 융자금 이용과 탕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또 다른 변수는 이달 초 법제화된 탕감 규정 완 화안이 반영된 탕감 신청서가 새롭게 나와야 한다는 점으로 여기에 어떤 복 병이 숨어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덴 버에서 16만 달러의 PPP 융자를 받은 한 업주는 "10시간 이상 공부해서 은행 의 도움으로 신청서 작성에만 3시간이 걸렸다"며 "질문이 너무 많아 실수할 확 률이 매우 높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오로라에서 PPP 융자를 받은 한 업 주는 "재무책임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는 매주 5명의 풀타임 직원들 월급을 직접 주고 있다"며 "4만5천달러짜리 탕 감 신청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 겠다"고 난감해했다. 은행과 회계사 등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르고 있다. 여기 에 재무부와 중소기업청(SBA)은 개정 된 법이 반영된 새로운 탕감 신청서를 다시 내놔야 할 상황인데 업주들은 얼 마나 더 복잡해질지 걱정이다.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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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안내
타운 뉴스
덴버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안내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
콜로라도 지역 5명 선발, 각 2천달러씩
추가 코로나 가이드라인 발표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20년도 킴보 장학생을 선발한다. 제33회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미주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미 전역 에서 213명을 선발해 1인당 2천달러씩 총 42만6천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콜로라도 주는 덴버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만달 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 신청 자격 ·2020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Official) ·2019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각종 수상증명 및 사회봉사 활동 내역(근거자료 사본 첨부) ·추천서(교사, 성직자, 봉사기관 단체장 등)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첨부 단, 모든 서류는 마감일 이전까지 해당 지사에 도착해야 한다. ◆ 신청서 해피빌리지(www.myhappyvillage.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신청 기간 2020년 5월 14일(목) ~ 7월 8일(수) ◆ 장학생 명단 발표 : 2020년 8월 14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 ◆ 주관 : 해피빌리지(Happyvillage) ◆ 주최 : 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 신청 및 문의처 : 덴버 중앙일보/ 주간포커스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추 가로 오픈이 허용된 비즈니스의 범위와 코로나 확산 방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 다. 폴리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콜 로라도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꾸준하게 코로나 확잔자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올 가을에 기온이 떨어지고 경제완화 정책 에 의해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 고 타주 방문자가 늘게 되면 다시 한번 더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에 스페인 독감이 대유 행했을 때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기 때문 이다. 여기에다 가을이 되면 우리는 코 로나 뿐만 아니라 독감까지 추가되어 이 중 위협을 받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 비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콜로라도는 재택명령(Stay-atHome order)보다는 한단계 완화된 재 택권고령(Safer-at-Home)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조 건으로 추가로 다음의 내용들이 6월 18 일부터 허용된다. ·주민 여름 캠프 : 실내 캠프일 경우 어 린이 10명까지, 야외 캠프일 경우 25명 까지 여름 캠프를 열 수 있다. 그룹당 배 정된 아이들의 실질적인 접촉을 최소화 해야 한다. ·실내 이벤트(컨퍼런스, 리셉션, 박물 관, 레스토랑, 교회, 교육기관 등) : 5,650 스퀘어 피트 미만의 방 하나에 정원의 최고 25% 혹은 50명 중에 더 적은 수의 인원만 허용된다. 5,650스퀘어 피트 이
상의 대형 공간에서는 정원의 25% 혹은 75명 중 더 적은 수의 인원이 허용된다. 11,300 스퀘어피트 이상의 초대형 공간 에서는 정원의 25% 혹은 최대 100명의 인원 중 더 적은 수의 인원이 허용된다. 6피트의 사회적 거리 준수는 필수이다. ·야외 이벤트(콘서트, 페어, 로데오, 리 셉션) : 5,650 스퀘어 피트 미만의 공간 에서는 최대 허용인원의 50% 혹은 최고 50명까지 허용된다. 5,650 스퀘어 피트 이상의 대형 공간에서는 정원의 50% 혹 은 최고 125명 이상, 11,300 스퀘어 피트 이상의 초대형 공간에서는 정원의 50% 혹은 최고 175명까지 허용된다. ·바, 술집 : 실내 바에서는 정원의 25% 혹은 최고 50명까지 들어갈 수 있지만 레스토랑과 동일한 조건의 가이드라인 이 적용된다. 게임같이 사람들이 서로 섞여서 놀 수 있는 행위는 금지된다. 야 외 공간에서도 6피트의 사회적 거리두 기와 정원 제한을 준수해야 한다. ·개인 서비스업 : 얼굴 마사지, 수염 손 질, 입술 왁싱 등 고객이 마스크를 벗어 야 하는 사업장은 직원이 충분한 보호장 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허용된다. ·비필수적인 제조업체 : 방 하나당 정 원의 50% 혹은 최고 50명까지 허용된 상태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코로나 관련 지침과 최신 업데이트 정 보는 콜로라도 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 트 covid19.colorado.gov에서 실시간으 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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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l Weekly Focus
“미중, 무역전쟁 치르다 둘다 국가경쟁력 추락”
1,200달러 지원금 3,500만명 아직 기다린다
세계랭킹 미국 7계단·중국 6계단 뒷걸음
세금 미 신고자는 10월 15일까지 정보 입력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벌이기 시 작한 뒤 국가경쟁력이 급격히 추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 (IMD) 산하 세계경쟁력센터(WCC)가 발 간한 '2020년 국가경쟁력 연감'을 보면 세계 1위 경제대국인 미국은 국가경쟁 력 순위가 63개국 중 10위로 7계단 떨 어졌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순위는 20위로 6계단 추락했다. 이런 추락 폭 은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8계단) 을 제외하면 63개국 중에 가장 크다. 미국과 중국은 2018년부터 서로 상대 국 제품에 고율관세를 치고받는 대대적 인 무역전쟁을 벌여왔다. 부문별로 보 면 미국은 경제성과 1→2위, 정부효율 성 23→26위, 기업효율성 11→14위, 인 프라 1→5위 등 전 부문에서 국가경쟁 력 순위가 떨어졌다. 중국도 경제성과 2→7위, 정부 효율성 35→37위, 기업효 율성 15→18위, 인프라 16→22위 등으 로 추락했다. 이처럼 무역전쟁은 기업 의 불확실성을 키워 양국 모두의 경쟁 력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IMD는 보고서에서 "무역전쟁은 중국
은 물론 미국 경제를 훼손했다"면서 "성 장궤도를 부정적으로 반전시켰다"고 말 했다. 63개국 중 국가경쟁력 순위 1위는 싱 가포르, 2위는 덴마크, 3위는 스위스, 4 위는 네덜란드, 5위는 홍콩이 각각 차지 했다. 지난해 2위였던 홍콩이 올해 5위 로 떨어진 것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 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 등이 영향 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홍콩이 2위에서 5위로 추락 한 것은 경제적 성과의 하락, 사회적 불 안, 중국 경기둔화의 영향 등이 작용했 다"고 분석했다. 더구나 중국이 '홍콩 국 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강행하고, 미 국이 이에 맞서 홍콩의 경제·통상 부 문 특별 지위를 박탈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돼 홍콩의 경쟁력 순위가 내년에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아르투로 브리스 IMD 국장은 영국 BBC방송에 "소규모 경제는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에 맞설 능력이 있었고, 경쟁력도 유지해 이번 위기에 유리했다" 면서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게 상대적 으로 쉬웠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23위로 전 년보다 5계단 상승했다. 코로나 19 위기 대응, 보건 인프라 등에서 긍정적인 평 가를 받은 것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정부는 분석했다. 일본의 순위는 34위 로 4계단 내려갔다. IMD는 매년 63개국의 고용, 생활비, 정 부투자 등 337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 를 바탕으로 국가별 경쟁력을 평가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 복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납세자들에게 경기부양 지원금(stimulus check)을 발 송하고 있는 가운데 3,500만명이 아직 도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 났다. 10일 CBS 뉴스 머니워치는 연방국세 청(IRS)은 이달 초 기준 약 1억5,900만명 에게 디렉 디파짓과 데빗카드 등의 형태 로 경기부양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지만 연방 하원 세입위원회 새 분석 결과 수 백만 명의 시니어와 저소득층을 포함한 3,500만여명이 아직까지 경기 부양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IRS는 지원금 적격자에게는 순차적으로 계속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 으며 세금보고 미 신고자들은 10월 15일 까지 웹사이트(www.irs.gov/coronavirus/non-filers-enter-payment-infohere)를 통해 주소지 등 개인정보를 입
력해야지만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IRS는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소셜 연금 수령자들에게는 자동으 로 지원금을 발송하고 있으나 소셜 연 금을 받지 않은 세금보고 미 신고자들 의 경우 웹사이트에서 꼭 정보를 입력 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IRS는 현재까지 경기부양 지원 금을 받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데빗카 드를 발송하고 있는 가운데 납세자들은 우편함에서 ‘머니 네트워크 카드홀더 서비스’(Money Network Cardholder Services)라고 표시된 봉투를 발견한다 면 개인당 최대 1,200달러가 담겨있는 데빗카드이기 때문에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IRS 데빗카드의 경우 직접 물건을 구 매할 수 있고 ATM을 통해 현금을 인출 하거나 은행 계좌로 이체할 수 있으며 아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24아워 피트니스’파산보호 신청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헬스클럽 체인 ‘24아워 피트니스’(24hr Fitness)가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 태로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4아워 피트니스 월드와이드사는 코로 나19 팬데믹 사태의 영향으로 전국의 피 트니스 클럽들이 문을 닫으면서 부채를 해결하지 못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15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18곳을 포함해 전국 130개 24아워 피트니스 클럽이 영 구 폐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남가주에서 영구 폐쇄되는 24아워 피 트니스 클럽은 LA 다운타운을 비롯해 글렌데일, 패사디나, 애나하임 가든워 크, 코스타메사, 어바인 스펙트럼 스포 트 등이다. 지난 3월 현재 미국 내 445개의 클럽 을 운영해온 24아워 피트니스는 코로 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대부분의 피트니스 클럽들이 영업을 중단한 상태 이며, 봉쇄령으로 클럽이 폐쇄된 후 회 원들에게 비용을 청구하지 않아 매출은 제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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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들, 코로나 2차 봉쇄 잇따라 경고 여름 휴가나 야외 활동 자제해야
코로나 2차 유행을 걱정하는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일부 주 지사들이 '2차 봉쇄' 가능성을 경고하 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15일 NBC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경우 기업체·점포를 다시 폐쇄 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머피 주지사는 "만약 이것(코로나19) 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된다면 우 리가 이를 에워싸서 다시 땅속으로 몰 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지만 우 리는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남겨 놔야만 한다"고 말했다. 아칸소·앨라배마·오리건·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등 최소한 4개 주에서 최근 일일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최고 치를 기록했다. 지난주의 경우 18개 주 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그 전주보다 증 가했고, 특히 6개 주에서는 증가율이 50%를 웃돌았다. 또 워싱턴포스트는 전날인 14일 사우 스캐롤라이나·앨라배마주에서 일일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최고를 기록했 고, 텍사스주와 텍사스 최대 도시 휴스 턴에서는 입원 환자가 최고 수준을 보
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1주일 새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75%나 증가한 오리 건주에서는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지 난 12일 추가 경제 재개의 동결을 선언 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시장 케이트 가예 고는 최근 병원 수용 능력이 걱정된다 고 말했다. 가예고 시장은 "우리는 너무 일찍 재가동을 했고, 그래서 우리 병원 들이 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노동절(9월 7일) 이전까지 잡혀 있 는 특별 행사들을 모두 취소한다"고 발 표했다. 이에 따라 10만명의 음악 팬이 운집하는 록 페스티벌 '롤라팔루자'나 전통의 '시카고 재즈 페스티벌' 등이 취 소됐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이후 일부 지역에서 신규 환자가 2배로 증가한 사 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머틀비치와 폴 리비치 등에서 불꽃놀이 같은 독립기 념일(7월 4일)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미 코로나 대응 사령탑인 앤서니 파 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은 "제대로 된 방식으로 접근하면 가을에 이른바 2차 유행이나 대규모 증가를 겪는 것이 불가피한 일 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병원 입원 환자가 늘기 시작한다면 이는 틀림없이 면밀히 주시해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 했다. 파우치 소장은 텔레그래프와 인 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상 으로 복귀하는 것이 1년 내에 이뤄질 수도 있다며 사람들이 전형적인 여름 휴가나 여름 활동에 대한 기대를 자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une 18, 2020 l Weekly Focus
MIT, 올해 세계 최우수 대학에 선정 매년 공신력있는 세계 최우수대학 순 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는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가 10일 발표한 ‘2021 세계 최 우수 대학 랭킹’에서 미국의 주요 명 문대학들인 MIT와 스탠포드, 하버드가 지난해에 이어 탑3에 올랐다. 올해 전 세계 최우수 대학 탑10에는 1~3위인 MIT, 스탠포드, 하버드에 이어 칼텍이 4위에 올랐고, 옥스포드대(영국) 가 5위에 자리했다. 이어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스위스). 케임브리지대(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영국), 시카고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영국)의 순으 로 6~10위가 형성됐다. 다른 아이비리 그 대학들은 프린스턴이 12위, 유펜(펜
실베니아)이 16위, 예일 17위, 코넬 18위, 컬럼비아가 19위에 각각 랭크됐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고 역시 싱가포르의 난양기술대가 13위, 중국의 칭화대가 15위에 올랐다. 미국내 공립대학으로는 미시간 주립대( 앤아버)가 전체 21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 고, UC 가운데는 버클리가 30위, UCLA 가 36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세계 순 위로는 37위(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9위) 로 가장 높았으며, 카이스트가 세계 39위 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고려대가 69위, 연 세대의 경우 100위권 밖에 있다가 상위 순위 85위로 진입했다.
미 근로자“경제적 손해지만 재택근무 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재택근무를 경험한 미국 근 로자들은 직장 출근 때보다 지출이 늘 었지만 그래도 재택근무를 선호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폭스 비즈 니스가 10일 보도했다. 신용카드 서비스 비교 업체인 '크레딧 카즈닷컴'이 지난달 재택근무 경험자 822명 등 성인 2천768명을 상대로 설 문한 결과 재택근무 시 지출이 직장 출 근 때보다 평균 108달러가 늘어난 것으 로 조사됐다. 지출 부문별로 보면 월평 균 식료품과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 요금 지출은 각각 182달러와 121달러 늘었다. 그러나 양육비는 34달러 줄고 유류· 교통비(-33달러)와 외식비(-27달러), 의류·세탁비(-4달러) 등도 감소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밀레니얼 세대(1990 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생)가 재택 근무로 인한 비용 증가가 평균 208달러 로 가장 컸다. 이에 비해 X 세대(1965∼1980년생)나 베이비 붐 세대(1946∼1964년생)는 지 출이 각각 2달러, 24달러 줄었다. 그러나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응답률은 높게 나타났다. 주5일 재택근무를 하겠 다는 응답자는 35%에 달했다. 이들을 포 함해 82%는 일주일에 최소 2일은 재택 근무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재택근무를 전혀 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률은 4%에 그쳤다. 크레딧카즈닷컴은 "재택근무로 인해 지 출이 늘었다는 것은 놀랍지만 응답자들 은 이를 재택근무에 따른 대가로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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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젊은층 성관계 크게 줄어 경제적 독립 늦고 인터넷 선호
미국 청년들의 성관계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으로 독립된 어른이 되 는 시점이 늦어진 데다가 인터넷 미디어 가 발달하면서 즐길 거리가 많아졌기 때 문이다. 15일 CNN 등에 따르면 샌디에 이고 주립대 연구진이 2000년부터 2018 년까지 시카고대 국립여론조사센터의 종 합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18세부터 44세까지 성인남녀 약 8500명의 응답을 분석했다. 그 결과 18~34세 남성과 25~34세 여성 사이에서 지난 1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 았다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 연구에 참여한 진 트웬지 샌디에이고 주 립대 심리학과 교수는 “청년들이 성인 으로 성장하는데 (이전보다) 시간이 더 걸 리고 있다”면서 “데이트와 동거, 임신, 출산 등 성관계뿐 아니라 ‘번식과 재생 산’에 관련된 활동을 미루는 상황”이 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인터넷의 발달 도 성관계가 감소한 원인으로 꼽았다. 트웬지 교수는 “늦은 저녁에 할 수 있 는 일이 과거보다 많아졌다”면서 “연 인이 모두 SNS나 게임, TV 프로그램 몰 아보기 등에 빠져 있다면 성관계를 할 여 지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 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 비무장 흑인 또 사망 이번엔 경찰 총격에 숨져 백인 경찰의 폭력에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미국 전역을 뒤흔든 가운데 경찰의 총격에 비무장 흑 인 청년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3 일 A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흑인 청년 레이샤드 브룩스(27)는 전날 조지 아주 애틀랜타에서 경찰의 체포에 저항 하며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사건은 전날 밤 패스트푸 드 식당인 웬디스 매장 앞에서 발생했 다. 애틀랜타 경찰은 웬디스의 드라이브 스루 통로를 한 차량이 막고 있다는 신 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차 안 에는 브룩스가 잠들어 있었고, 경찰은 브룩스를 깨워 현장에서 음주 테스트 를 했다. 경찰은 브룩스가 음주 테스트 를 통과하지 못하자 그를 체포하려 했 다. 하지만, 브룩스는 저항하며 경찰관 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한 경관이 쏜 총 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 졌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 은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조지아주 수사국(GBI)은 성명을 내고 " 애틀랜타 경찰로부터 이번 사망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청받았다"며 "목격자들 이 찍은 영상과 초기 수사 정보를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미유색인종지 위향상협회(NAACP) 조지아주 지부는 성명을 내고 애틀랜타 경찰국장을 즉 각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브룩스가 총 격을 당한 웬디스 매장 앞에는 이날 150 여명의 시위대가 모여 사건의 철저한 조 사를 요구했다. NAACP 소속 제럴드 그 릭스 변호사는 "차 안에서 잠들어 아무
짓도 하지 않은 브룩스가 왜 경찰의 총 에 맞아야만 했는가"라며 "경찰은 브룩 스를 체포하기 위해 비살상 무기를 사용 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애 틀랜타 경찰은 사건 당시 테이저건(전기 충격기)을 쏘며 브룩스를 제압하려 했으 나, 브룩스는 경찰의 테이저건을 뺐으며 저항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를 관할하 는 풀턴카운티의 폴 하워드 검사는 성명 에서 조지아수사국과는 별도로 이번 사 건에 대한 "강력하고 독립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마운트 볼디 실종 70대 한인 추정 두달여만에 시신 발견 지난 3월 마운트 볼디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됐던 70대 한인이 결국 사망한 것으 로 나타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한인들도 많 이 찾는 마운트 볼디에 하이킹을 나섰다 가 지난 3월23일 연락이 두절된 후 실종 됐던 한인 김광선(72)씨의 실종 지점 인근 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샌개브리얼 밸리 트리뷴 등이 11일 보도했다. LA 카운티 셰 리프국은 샌디마스 마운틴 구조팀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께 마운트 볼디의 베어 캐년 트레일 에서 서쪽으로 1,2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사람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지난 3월 실종 됐던 김씨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 색팀은 지난 6일 오전 7시부터 김씨가 지 난 3월23일 실종됐던 지점 인근에 대한 수 색 작업에 다시 나선 끝에 이같은 발견을 했으며, 셰리프국은 현재 정확한 신원 확 인을 위해 카운티 검시국에 의뢰한 상태 라고 밝혔다. 레익우드에 거주하는 김씨 는 당시 가족들에게 마운트 볼디로 하이
킹을 간다고 알린 뒤 연락이 끊겨 이후 대 대적인 수색 작업이 이뤄져 왔지만 행방 이 확인되지 않아 가족과 한인 커뮤니티 를 안타깝게 했다. ◎ 남편 살해혐의 유미선씨 항소 기각 2년 전 LA 한인타운 아파트에서 남편 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 평결을 받 고 중형에 처해진 한인 여성 유미선(28)씨 의 항소가 기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 포니아주 제2 항소법원은 지난 2017년 남 편인 성태경(당시 31세)씨를 칼로 찔러 살 해한 혐의로 1심에서 2급 살인에 대해 유 죄가 인정돼 16년에서 종신형이 선고됐던 한인 여성 유미선씨의 항소에 대해 지난 9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 유씨 측은 항소 법원에 1심 법원이 사건 당일 유씨가 현 장에 출동했던 LA 경찰국(LAPD) 수사관 들에게 한 진술을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 하며 항소를 제기했었다. 그러나 이번 판 결에서 항소법원 재판관들은 유씨가 당시 수사관 심문에 “내가 했다”라고 대답했 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는 말에 남편 을 살해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판시했다. 당시 유씨는 사건 당일 남편과 함께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깨어나보니 남편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검찰은 외부인의 침 입 흔적이 없는데다 집 화장실과 주방에 서 유씨가 남편을 찌른 뒤 손을 씻은 흔적 을 발견했다고 주장해 양측의 의견이 팽 팽히 맞섰다. 유씨의 변호인 측은 혈흔 전 문가를 고용해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 흔 적을 분석하며 유씨의 결백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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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l Weekly Focus
‘바이든을 대통령으로’한인단체 뜬다
아수라장 된 20년 생계터전 …“매일밤 악몽”
데이빗 류 시의원 등 전국서 80여명 참여
약탈 피해 브롱스 한인신발가게‘아셀로’
왼쪽부터 데이빗 류 시의원, 신디 류 주하원의원, 샘 박 주하원의원. 오는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을 지지하기 위한 한인 단체가 이번 주 공식 출벌한다. 조 바이든 후보 한인 지지자 단체인 ‘ 코리안 아메리칸스 포 조 바이든’이 일 요일인 오는 14일 오후 3시(LA 시간) 공 식 온라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는 미 전역의 한인 전문인들 과 주요 정치인 등 80여 명이 참여해 조 바이든 후보를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탄 생시키기 위한 활발한 지원 유세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을 밝혔다. ‘코리안 아메리칸스 포 조 바이든’ 은 미 전역에서 정치, 교육,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1세 와 2세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단체다. 미 전역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은 각 지 역 내 바이든 후보 지지세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특히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같 은 경합주들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들 의 표심을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단체 측은 밝혔다. 특히 미 전역의 한인 전·현직 정치인 들로 ‘리더십 카운슬’을 구성해 전략 적으로 바이든 캠프 지원을 위한활동을 진행할 계획도 공개했다. ‘코리안 아메리칸스 포 조 바이든’ 의 리더십 카운슬은 데이빗 류 LA 시의 원(4지구)과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등 남가주 지역의 주요 한인 전·현직 정치 인들을 비롯해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뉴 저지 3지구)과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 원(워싱턴 32지구), 샘 박 조지아주 하원 의원(조지아 101지구) 등이 합류했다고 단체 측은 밝혔다. 단체 측에 따르면 오는 14일 열리는 온 라인 출범식에는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과 바이든 후보 캠프의 아밋 자니 아시 아태평양계 아웃리치 디렉터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출범식에 는 관련 링크에서 사전 예약만 하면 누 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약 링크 www. mobilize.us/joebiden/event/280010, 문 의 KAforBiden@gmail.com
“20년간 운영해 온 업소가 무차별적 으로 약탈당하는 모습을 그저 무기력 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죠. 이곳 저곳 에서 들리는 총소리와 훔친 물건을 들 고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폭도들의 모 습에 지금도 매일 악몽을 꾸고 있습니 다.” 맨하탄 브롱스 중심가에서 나이키 신 발 전문매장 ‘아셀로’(ACELO)를 운 영하는 김명식(68) 대표는 약탈 당시 상 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눈물을 흘리 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쇠망치와 쇠지레대 로 중무장한 폭도들은 백인 경관에 의 한 흑인 남성 사망사건으로 촉발된 항 의시위가 진행되던 지난 1일 밤 9시께 아셀로 매장의 강화유리와 옥상 문을 뜯어내고 침입, 매장을 쑥대밭으로 만 든 뒤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있던 200만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났 다. 김 대표는 뒤늦게 매장이 공격당하 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차를 몰고 왔지 만 이미 수백 명의 폭도들에 의해 점령 된 가게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릴 수밖 에 없었다. 김 대표는 “가족들이 위험하다고 말 리는 것을 뿌리치고 매장으로 달려왔 지만 몸이 굳어버려 아무 것도 할 수 없 었다. 수시간 동안 이어진 약탈을 그냥 지켜봐야만 하는 심정은 실로 참담했 다”며 “911에 수십 통의 신고 전화했 지만 단 한명의 경찰도 나타나지 않았 다. 수 백만 달러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업소가 가입돼 있는 최대
폭도들의 약탈로 폐허가 된 한인 신발가게 '아 셀로'의 김명식(오른쪽) 대표가 찰스 윤 뉴욕한 인회장과 함께 아수라장이 된 가게를 둘러보고 있다. 보험 보상액은 10만달러에 불과한 상태. 온라인 모금 웹사이트 (https://www. gofundme.com/f/sneaker-store-inNY-looted-completely-please-help) 를 통해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피 해액의 4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 정이다. 지난 20년 간 소중히 일궈온 매 장이 폭도들에 의해 일순간 폐허로 변하 는 모습을 목격한 후 충격과 공포에 휩 싸였던 김 대표는 이제서야 마음을 추스 리고 재기 준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날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뉴 저지온누리교회 마크 최 목사, 뉴욕 IN2 온누리교회 심상현 목사 등이 방문해 약 탈현장을 둘러보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약탈로 가 게가 완전히 파괴된 현장을 직접 둘러보 니 가슴 아프고 참담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한인 동포사회가 마음과 힘 을 모아서 피해를 입은 가게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당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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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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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 연락사무소 전격 폭파 청와대“북 계속 상황악화시 강력 대응”
북한 매체가 지난 1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순간을 촬영한 고화질 컬러 사진을 내보냈다.
북한이 16일 오후 판문점 선언의 결실 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 다. 북한이 남한을 '적'으로 규정한 뒤 본 격적인 행동에 나선 것으로, 남북관계가 파국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가 나 온다. 청와대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북한이 계속 상황을 악화시키면 강 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중앙TV 등은 폭 파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5시 "14시 50 분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연락사 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쓰레기들과 이를 묵인한 자들 의 죗값을 깨깨(남김없이) 받아내야 한다 는 격노한 민심에 부응해 북남 사이의 모 든 통신연락선을 차단해버린 데 이어 우 리측 해당 부문은 개성공업지구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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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파괴시키는 조치를 실행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개 성에 문을 연 연락사무소가 개소 1년 9개 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김여정 북한 노 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 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한 지 사흘 만에 속전속결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날 남측에서도 개성공단 이 위치한 곳에서 폭음 소리와 함께 연기 가 목격됐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대북전단 에 대한 남측 정부의 대응을 문제 삼으 며 개성공단 완전 철거, 연락사무소 폐
쇄,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을 거론하면 서 대남 압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9일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연락채널 단 절, 연락사무소 폐쇄 등의 조처를 했다. 북 한은 향후 본격적인 대남 군사도발에 나 설 것으로 우려된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 부는 이날 공개보도 형태로 발표한 보도 에서 "북남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 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하여 전선을 요새 화하며 대남 군사적 경계를 더욱 강화하 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행동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북측 이 말한 '남북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 대'는 개성과 금강산 일대를 의미하는 것 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북한이 개성공단 철거에 이어 개성에 군 투입의 수순으로 이어질 가능 성이 제기된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인 서호 통일부 차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 서 북한의 연락사무소 청사 폭파에 대해 "남북관계에서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 식적이고 있어서는 안 될 행위"라며 "이 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강력히 항의한다" 고 밝혔다. 국방부도 입장을 내고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이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 주년 기념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담 화를 낸 것을 두고 문 대통령이 국민이 받 을 충격을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 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 원로 들을 만나 오찬을 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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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금 "700억 날아갔다" 북한이 지난 16일 폭파한 개성 남북공 동연락사무소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 터 건물엔 우리 국민 세금 707억여원 이 투입됐다. 앞으로 북한이 개성공단 의 우리 정부·기업 자산(약 1조1700억 원)과 금강산 관광지구 내 우리 자산(약 4200억원)까지 훼손할 경우 손실액이 1 조원을 웃돌 수 있다. 이에 따라 북한에 우리 정부·기업 재산에 대한 '피해 보 상'을 요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일부 관계자는 17일 "사무소 건물 을 북측이 일방적으로 파괴한 것은 매 우 충격적"이라며 "이로 인한 피해 사항 들은 향후 적절한 방법으로 '응분의 책 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웜비어식 배상'을 청 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2015년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송환된 직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미국 법원의 배상 판결을 근거로 김정은의 은닉 재산을 추적한 사례를 본 받자는 것이다. 미국 법원은 2018년 웜 비어 부모가 북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북한에 5억114만달러를 배상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북한은 배상을 거부했지만, 웜비어 부모는 자국 법원 판결을 근거로 김정은의 미국 내 은닉 재산을 사실상 '압류'하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헌법상 대한민국 영토인 개 성에서 우리 재산권을 침해한 '불법 단 체'인 북한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국내외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했다. 정부가 직접 소송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피해 기업인들이 개인 자격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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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한국 코로나 반년 첫 사망자 … 지역 방역 … 전세계 K방역 인정 … 등교 시작 지난해 말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 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한 이후 약 6개월이 지났음에 도 불구하고 감염세는 전세계적으로 지 속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낮 12시 기 준 국내 총 확진자 수는 1만2121명이며, 사망자는 277명이다.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의 코로나19 핵심 이슈들을 사진으 로 정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2명으로,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사흘 연속 발생하 지 않았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가 놀란 K방역의 성과”라고 했다.
를 보고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하루 수백 명의 확진자가 속출하는 집단감염 사태 로 번졌다. 6월 13일 기준 전체 누적 확 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5213명(43.4%)에 달했다.
5월 9일 이태원발 감염 시작 2월 20일 코로나19 사망자 첫 발생 출생연도별로 마스크 구매를 제한하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날이다. 1인 당 2매씩 가격은 각 1500원으로 통일했 다. 이는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재기 등 품귀 현상이 심화되자 정부가 내놓은 조 치이다.
1월 9일 중국서 ‘코로나19’ 첫 판정
4・15총선 거리두기 투표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 불명 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조사 결과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아닌 코로나19로 판정났다. 한국에선 1월 20 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 가 발생한 날이다. 첫 사망자는 청도대남 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했던 65세 환자로, 이때까지만 해도 전세계 코로나19 사망 자는 11명뿐이었다.
5월 2일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이태 원 클럽에 방문하면서 이태원발 연쇄감 염 사태가 시작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사태를 계기로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2월 29일 일일 확진자 909명으로 최다 기록
5월 20일 고3 등교 시작
1월 31일 우한 교민 전세기로 귀국
4월 10, 11일 양일간 실시된 제21대 총 선 사전투표율이 26.69%로 역대 최고치 를 기록했다. 최종 투표율은 66.2%였다. 방역을 위해 투표시 다른 사람과 1m 이 상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쓴 채 체온 검 사가 이뤄졌으며, 또 손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도록 했다. 4월 30일 ‘재난지원금’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중국 우한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인 368명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우한 톈허( 天河)공항을 출발해 31일 오전 8시께 김 포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격리 수용지였 던 진천·아산 주민들은 감염 우려를 주 장하며 우한 교민 격리를 거세게 반발하 기도 했다.
하루 발생 확진자가 909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3월 6일 518명, 3월 12일 114명으로 서서히 일일 증가추세가 감 소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로 5차례나 연기된 학생 들의 등교가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됐 다. 이날 인천에서는 고3 학생 2명이 코 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66개교 학생들 이 점심도 먹지 못한 채 귀갓길에 오르 기도 했다. 6월 4일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확산
3월 2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 결됐다. 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 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 상 가구 100만원으로 정해졌다.
2월 18일 신천지 31번 확진자 발생
5월 6일 지역사회 감염 3일 연속 0명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경기 가평에 있는 신천지 시설인 ‘평화의 궁전’ 앞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적이지는 않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여러분께 엎드려 사죄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대구교회 소속 31번 확진자가 예배당에서 교인 460여명과 함께 예배
3월 9일 마스크 5부제 시작
방문판매업체로 신고한 건강용품 판매 업체 ‘리치웨이’에서 집단감염이 발 생했다. 학원, 콜센터, 교회, 어학원 등으 로 퍼진 데 이어 실내 스포츠시설과 버스 회사로까지 옮겨붙어 15일 오후 12시 기 준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9명 으로 집계됐다. <덴버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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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8일 l 주간 포커스
집에서 산후조리중이던 산모·아기·친정엄마 코로나19 감염 집에서 산후조리중이던 산모와 갓난아 기, 모자를 돌봐 주던 친정 엄마 등 가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6일 서울 은평구에 따르면 갈현1동에 사는 66세 여성(은평 44번)이 15일 오후 3시께 확 진됐다. 은평구는 이 환자가 최근 출산 한 딸의 진관동 집에 이달 2일부터 매 일 저녁에 가서 산후조리를 돕고 손자를 돌봤던 사실을 파악해 이들에 대한 추가 검사를 15일에 실시했다. 그 결과 44번 환자의 딸인 30대 여성 산모(은평 45번)와 이 여성의 생후 1개 월 된 아들(은평 46번)이 15일 오후 11 시 45분께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은평구에서는 또 다른 가 족 감염 사례도 나왔다. 응암2동에 사는 51세 남성(은평 42번) 이 13일 확진된 데 이어 그 어머니인 70 대 여성(은평 47번)이 16일 오전 10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은평구에서 15일 밤에 확진된 45·46 번 환자와 16일 오전에 확진된 47번 환 자 등 3명은 16일 오전에 발표된 0시 기 준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 집 계나 서울시 집계에는 빠져 있다. 집계 기준 시간을 감안하면 이 중 45·46번 환자는 16일 0시 기준 집계에 포함되었어야 옳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 산하면서 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중 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의 집계 기준 시간 전에 확진된 사례임에도 불구하고 발표된 집계에서는 누락된 사례들이 빈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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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부모 이혼 뒤 홀로 살던 중학생 사회복지사 덕에 목숨 구해 충남 예산의 한 원룸에서 홀로 살던 중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사회 복지사 덕에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 다. 11일 충남도교육청과 예산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A(14)군이 거주지인 원 룸 안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사회복지사 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사회복지사는 해당 시간대에 A군 집을 방문하기로 돼 있었다. 다리에 일부 화 상을 입기도 한 A군은 현재 입원해 치 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 은 부모가 이혼한 후 원룸에서 홀로 살 고 있었다. 외할머니가 일주일에 2∼3차 례 A군을 챙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 군 관계자는 "교육청과 군청 등 지역 7개 기관에서도 지난해 9월부터 A군을 계속 살펴주고 있었다"며 "직원들이 돌아가 며 일주일에 두 차례 이상 만나고, 매일 연락하며 상태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갈비찜과 반찬 등을 정기적으 로 가져다주고 있다고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자, 학교 담임교사도 수시로 A군을 찾아와 함께 식사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군에게 나오는 지원금을 A군이 모두 받지는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A군은 원룸 월세와 휴대전화 통신비 등을 몇 개월 연체하기도 한 것 으로 알려졌다. ◎ 체납 통행료만 무려 4천500만원 전국 체납 1위 차량 잡았다 무려 4천500만원의 통행료를 내지 않 고 고속도로를 쌩쌩 달려온 최고 체납
차량이 16개월 만에 단속됐다. 한국도 로공사 강원본부는 체납팀은 16일 오 후 3시 50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 주 나들목 하이패스 출구 차로에서 전 국 체납 1위 차량인 25t 트럭을 단속해 강제 인도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16개월 동안 정지된 후 불 하이패스 카드를 사용해 전국의 하 이패스 차로를 536차례나 통과한 것으 로 확인됐다. 강원본부 체납팀은 해당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통행 내용을 분석하고 차적 조회 등을 통한 추적을 지속한 끝에 이동 경로를 예측 해 이곳에서 단속에 성공했다. 강원본 부는 해당 차량은 역대 최대 금액의 상 습 체납 차량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 다. 강원본부 체납팀은 해당 차량을 이 른 시일 내 공매 처리해 미납 통행료를 정산할 방침이다. ◎ 검찰, 전 남편 무참히 살해한 고유정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형 구형 전 남편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1심 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 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 했다. 검찰은 17일 광주고법 심리로 열 린 고유정의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 닉 사건 결심 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 은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 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고씨에게 무기 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씨가 전 남편 사건의 경 우 전례 없는 참혹한 방법으로 사체를 훼손하고 숨기는 등 범행이 계획적으로 판단된다”며 “이 사건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파장 등을 감안해서 선고 형량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고씨는 지난해 5월25일 오후 8시10분 에서 9시50분 사이에 제주시 조천읍의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사망당시 36 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후 바다와 쓰레기 처리시설 등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고씨는 같은해 3월2일 충북 청주시 자택에서 침대에 엎드린 자세로 자고 있 는 의붓아들의 등 위로 올라타 손으로 피해자의 얼굴이 침대에 파묻히게 눌 러 살해한 혐의도 받았다. 고유정에 대 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7월15일 열릴 예 정이다. ◎ 헤어진 여자친구 집 찾아가 흉기 휘둘러 여친 아버지 숨져 전북 정읍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여친의 아버 지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A(3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 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9시께 정읍시 산내면의 옛 여자친구 B씨(24)집 에 찾아가 그의 부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의 아버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와 그의 어머니도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는 범행한 후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자가 들어 와 폭행하는 것 같다. 여성이 우는 소리 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 자는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체 적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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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충돌한 인도군 최소 20명 사망
1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육군 은 지난 15일 카슈미르 라다크 지역 갈 완 계곡에서 중국군과의 충돌로 군인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도는 당 초 사망자가 3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치명상을 입은 부상자 다수가 영하의 기온에 노출돼 숨지면서 사망자가 크 게 늘었다. 중국 측도 “우리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충돌 에서 양측은 총격전을 벌이지는 않았 지만, 양국 군인들이 주먹질을 하고 돌 을 던지면서 백병전을 벌인 것으로 전 해졌다. 현재 양국 군은 모두 충돌 지 역에서 철수한 상태다. 이에 인도 외교부는 이날 곧바로 “중 국이 (국경 분쟁지대에서 통제권을 구 분하는) 실질통제선(LAC)을 존중하자 는 합의를 어겼다”고 비판했다. 하지 만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 일 “인도가 지난 15일 국경을 두 차례 침범한 뒤 중국군을 자극하고 공격하 면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고 밝 혔다. 유혈사태에 따른 사망자 발생은
1975년 이후 처음으로, 국경 분쟁을 둘 러싼 양국의 군사적 긴장은 고조될 것으 로 보인다. 인도와 중국은 국경 문제로 1962년 전쟁까지 치렀지만, 아직도 국 경을 확정하지 못하고 3500㎞에 이르는 LAC를 사실상 국경으로 삼고 있다. 특 히 지난달 초에도 라다크 지역에서 양국 군인 간 난투극이 벌어져 중국은 분쟁 지 인근에 5000∼7000명의 병력을 추 가 배치했고, 인도도 이에 맞서 3개 보 병사단을 전진 배치하며 대치한 바 있 다. 이후 양국은 외교 채널을 가동하며 병력 퇴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었는 데, 이번 사태로 제동이 걸렸다. 게다가 중국은 국경 보호 차원에서 훈 련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분쟁 확대의 도화선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이날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이 티베트에서 인도 등을 겨 냥해 주요 적대 거점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 고 전하기도 했다. 인민해방군 티베트 사령부는 장사정포와 지대공 미사일 시 스템, 특수작전부대, 육군 항공 부대, 전 자대응부대, 공병 및 화학전 부대 등을 동원해 고원 4700m의 산악지대에서 이 번 실사격 훈련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의 남아시아 전문 가 마이클 쿠겔먼은 “양국 모두 전쟁 을 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전쟁까지 치 달을 것 같지는 않지만, 20명이 사망한 상황에서 마법처럼 긴장이 해소되기도 어렵다”며 “위기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유엔은 중국 과 인도 모두에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 하라”고 촉구했다. 미국도 평화적인 사 태 해결을 기대했다.
June 18, 2020 l Weekly Focus
대만 바닷속서 한국인 추정 50대 숨진 채 발견 대만의 관광지 바닷속에서 한국인 관 광객으로 보이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 에 따르면 전날 대만 해순서(해양경찰 서)는 남부 핑둥현의 산호섬인 샤오류 추(小琉球) 부두 옆 바닷속에서 수영복 바지만 입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한 다이버가 이곳 바다 12m 깊 이 지점에서 엎드린 채 움직이지 않은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인근 폐쇄회로 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초기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숨진 이 가 50대 한국 관광객인 것으로 추정했 다. 시신 수습에 참여한 구조대원은 " 이곳이 유명한 다이빙 장소이고 (숨진) 남성이 수영복만 입고 있던 것으로 봤 을 때 당시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숨진 남성은 지인으로 보이는 60대 대 만 남성과 함께 샤오류추에 갔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4일 오후 대여점에서 각각 자기 이름을 남기고 오토바이 한 대씩을 빌렸다. 동행했던 대만 남성은 현재 실종 상태 다. 경찰은 숨진 이의 정확한 사인을 조 사하는 한편 실종된 대만인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절대빈곤 인구 460만명 … 코로나로 악화 이탈리아의 절대빈곤 인구가 전체 8% 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통계청(ISTAT)은 작년 기준 으로 이탈리아 전체 인구 6천40만명 가 운데 7.7%인 460만명이 절대빈곤에 처 해있다고 16일 밝혔다. 4년 연속 이어진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이다. 가구 기준으로는 전체 6.4%인 170만 가구가 절대빈곤으로 분류됐다. 이 역시 2018년(180만 가구·7.0%)보 다 다소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이렇다 할 산업이 없는 남 부의 절대빈곤 가구 비율이 8.6%로 가 장 높았고 북부가 5.8%, 중부가 4.5% 등이었다. 절대빈곤이란 음식·의류· 식수 등 생존에 필요한 기초적인 재화 또는 서비스를 살 수 없는 상태를 뜻한
다.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절대빈곤 인구가 다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봉쇄 조처의 영향으로 실직자나 영세 자영업자 등과 같은 취약계층은 실질적 인 생계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탈리 아 중앙은행을 비롯해 많은 경제기관들 은 올해 이탈리아 경제성장률이 -10% 안팎으로 곤두박질칠 것으로 예상한다.
2020년 6월 1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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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에 포르노 배우가 …“유머있고 인상적이야”
뉴질랜드가 ‘포르노 배우’가 등장 하는 청소년 공익광고를 제작해 화제 다. ‘현실적인 인간관계’를 묘사하지 않는 인터넷 포르노 동영상이 청소년들 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한 광 고로, 언론들은 “까다로운 주제를 다 루기 위해 유머를 사용한 인상적인 광 고”라고 평했다. 16일 가디언에 따르 면 뉴질랜드 정부의 청소년 TV 광고 시 리즈 ‘온라인에서도 현실감을 유지하 자(Keep it real online)’ 중 하나인 이 광고는 발가벗은 남녀 포르노 배우가 한 가정집의 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된 다. 한 중년 여성이 현관문을 열자 두 사 람은 “아드님이 노트북, 아이패드, 스 마트폰에서 우리를 보고 있다”며 포문 을 연다. 그들은 “우리는 성인을 대상
June 18, 2020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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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연기하기 때문에 ‘동의’에 대 해 말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 어간다”며 “어린 아이인 당신의 아 들은 실제에서는 관계가 어떻게 작동 되는지 모를 수도 있다”고 말한다. 노 트북과 시리얼 그릇을 든 채로 현관으 로 나온 10대 아들은 포르노 배우를 보 자마자 그릇을 떨어뜨리며 당황해하 고, 엄마는 아들에게 “그래, 현실과 온라인의 차이를 이야기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한다. 곧이어 “많은 아이 가 폰으로 성을 배우고 있습니다”라 는 내레이션과 함께 부모들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공익 사이트가 자막으로 안내된다. 이 광고 시리즈는 뉴질랜드 의 젊은이들이 성을 배우기 위한 첫 번 째 도구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르 노 동영상의 3분의 1이 ‘동의 없는 관 계’를 묘사하고 있다는 정부 보고서 가 나온 뒤 제작됐다. 뉴질랜드 국민의 ‘성 관련 영상 시청 습관’을 다룬 첫 보고서였다.
“집 한 채가 1유로”… 이탈리아 유령마을 마케팅 "바이러스 없는 마을에서 1유로(약 1 천368원)만 내고 집 한 채 장만하세요."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주의 친퀘프론 디(Cinquefrondi)시가 요즘 광고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동안 맹위를 떨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공포가 진정되며 마을의 가 장 골치 거리인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시 정부 차원에서 다시 홍보에 나 선 것이다. 15일 CNN방송에 따르면 사연은 이 렇다. 친퀘프론디시에서는 최근 수년 간 인구 감소 현상이 지속해서 나타나 며 빈집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민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타지로 빠져나간 때문이다. 이에 지역사회는 인구 유입 방안을 모 색하다 이곳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 터 비껴갔다는 점을 부각해 광고하기 로 결정했다. 주택 가격은 한 채에 1유 로, 커피 한잔 값도 채 되지 않는 금액 이다. 미셸 코니아 친퀘프론디 시장은 "이
곳은 아스프로몬테 국립공원과 이오니 아·티레니안 해안가가 함께 내려다보 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며 "깨끗한 강이 흐르고, 차로 15분 만 에 바다로 갈 수 있는 곳"이라 자랑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지역은 버려졌고, 빈집들은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이곳 의 빼어난 경관은 폐허가 된 주택들로 인해 망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의 잃어버린 부분을 채워 넣기 위해 지역을 되살리는 사업인 '오 퍼레이션 뷰티(Operation Beauty)'를 시 작했다"며 "이 빈집들의 새 주인을 찾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전했다.
온두라스 대통령 코로나 감염, 부인과 보좌진 2명도 확진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다. 국 가수반의 코로나 확진 판정 사례는 보리 스 존슨 영국 총리에 이어 두 번째다. 16 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이 나 라의 대통령이자 책임있는 시민으로서 소통하고 싶다”며 “주말간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오늘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
염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 르난데스 대통령은 “(의료진이) 휴식 을 취할 것을 권했지만 보좌진을 통해 원격 근무를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경증을 앓았고 치료 후 상태가 호 전됐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 에 따르면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그의 부 인 아나 가르시아 드 에르난데스 여사와
보좌진 2명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 다고 밝혔다. 아나 여사는 무증상 감염 자로 자가 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에 르난데스 대통령은 “난 이 코로나 팬데 믹을 무찌르고 앞으로 나갈 힘과 에너지 를 충분히 느낀다”며 “우린 이겨낼 것 이다. 난 신과 온두라스 의사와 간호사 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2020년 6월 1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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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디오·시우민·이홍기 6.25 70주년 캠페인 동참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디오, 시우민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 동위원장 김은기, 이하 위원회)는 15일 '끝 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에 육군 창작 뮤지컬 '귀환' 출연진이 동참한 다고 밝히고 디오, 시우민, 이홍기의 모습 을 공개했다. 이들은 사진을 통해 늠름한 거수 경례를 선보였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 인은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 사자 122,609명의 호국영웅의 헌신을 기 억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끝까지 기억하
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라는 부 제를 통해 6·25전쟁 참전용사들에 대 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 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든 든한 보훈의 참의미를 담았다. 유해발굴감식단을 소재로 한 육군의 창 작 뮤지컬 '귀환' 주인공 역할을 맡은 엑 소의 디오(상병 도경수), 시우민(상병 김 민석), FT아일랜드의 이홍기(상병 이홍 기)는 리허설 현장에서 태극기 배지를 서 로 달아주며 믿음직한 목소리로 자신만 의 캠페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디오는 "12만 2609명의 호국영웅을 끝 까지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시우 민은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 임지는 나라, 잊지 않고 반드시 찾겠습 니다"라며 특유의 밝은 표정을 지었으 며, 이홍기는 "반드시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꼭 찾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 졌다. 이들은 각자 '귀환'에서 맡은 역할 과도 맞닿아 있는 태극기 캠페인의 취지 에 공감하며, 국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보 다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효리가 차트 소환한‘다운타운 베이비’역주행 1위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최근 예능 프 로그램에서 불러 화제가 된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가 발매된 지 2년 반 만에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 쓸었다. 힙합 가수 블루(BLOO)가 2017년 12월 내놓은 이 곡은 16일 오전 8시 기준 지 니뮤직, 벅스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
트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13위를 기록했다. 이효리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이 곡 을 선보였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방 송인 유재석, 가수 겸 배우 비와 함께 혼 성그룹 '싹쓰리(SSAK3)'를 결성해 린다 G라는 가상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방송이 나간 직후 '다운타운 베이비'는 멜론 등 음원 차트 인기 검색어에 올랐 고, 이후 차트인까지 성공했다. 블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음원 차트를 캡처해 올린 뒤 " 무슨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거야"라 며 놀라워했다.
류승범 측, 슬로바키아 여친과 결혼 예정
배우 류승범(39)이 현재 교제 중인 외 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아빠가 된다. 11일 류승범 소속사 샘컴퍼니 관계자
는 스타뉴스에 "류승범과 교제 중인 여 자친구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류승범 은 여자친구의 출산 후 간소하게 결혼 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범의 여자친구 는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이다. 현 재 류승범은 프랑스에 머물며 차기작을 고심하고 있다. 최근 류승범은 SNS를 개설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 계 약을 체결했다.
June 18, 2020 l Weekly Focus
임영웅,‘전국노래자랑’이어 송해와 광고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과 '전국노 래자랑' 장수 MC 송해의 '특별한 인연' 이 눈길을 끈다. 11일 구전녹용에 따르면 임영웅은 송해에 이어 구전녹용 광고모델로 발 탁됐다. 임영웅과 송해의 인연은 지난 2016년 '전국노래자랑' 포천시 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수의 꿈을 키우던 청년 임영웅은 2016년 고향 포천에서 열린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일반인 자격으로 출 연해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이며 최우 수상을 받았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에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이 가끔 출연한다. 하지만 임영웅은 그중에서도 '이 사람이 여기 왜 나왔나' 싶을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 어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임영웅은 가수로 데뷔해 '전국노 래자랑'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이들의 인연은 광고계에서도 이어졌다. 최근 임영웅은 송해에 이어 건강식품 구전 녹용 광고모델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가수 임영웅(오른쪽)과 송해.
송해는 "내 후임 모델로 임영웅군이 발 탁됐다는 얘기를 듣고 참 특별한 인연이 구나 생각했다. 우리나라 가요계의 큰 별이 될 임영웅군이 구전녹용 모델로 활 동한다니 든든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구전녹용 관계자는 "우리는 임영웅 씨 가 '전국노래자랑' 출신인 걸 최근에 알 았다. 우리 전현직 모델 간의 인연이 구 전녹용 광고 모델까지 이어진 게 재미있 다"며 "건강과 활력, 장수의 아이콘인 송 해 선생님에 이어 젊고 반듯한 임영웅 씨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제품으로 인정 받겠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상 시상식, 코로나19로 내년 4월로 연기 미국 영화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 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격 연기됐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아 카데미(AMPAS)는 15일 제93회 아카 데미상 시상식을 당초 계획보다 8주 늦 춰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연기된 것은 역 대 네 번째다. 아카데미상 이사회는 시상식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출품작에 대한 자격 심 사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로 연장 하고, 아카데미영화박물관 개관 일정
도 올해 12월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로 연기했다. 데이비드 루빈 아카데미 회장과 돈 허 드슨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공 동 성명에서 "(이번 조치가) 영화 제작 자들이 어떤 불이익을 받지 않고 영화를 완성하고 개봉하는데 유연성을 제공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계상·이하늬, 7년 열애 종지부 배우 윤계상(41)과 이하늬(37)가 7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11일 오전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 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 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지난 2013년 공 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SNS와 공식적인 자리 등에서 서로를 향한 애 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이하늬가 SNS에 게재한 글 이 발단이 돼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 측이 나왔었다. 당시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각에서 추측하는 윤계상과의 결 별은 무관하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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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이선희“가슴 적시는 발라드로 위로됐으면”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을 위해 위로 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15일 6년 만의 신보인 정규 16집 파트 1 '안부'를 선보이는 가수 이선희는 이날 소 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같이 밝 혔다. 그는 "(동명 타이틀곡인) 가슴을 적 시는 발라드곡 '안부'가 소소한 일상의 안 위를 전하는 위로와 힐링의 노래가 됐으 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부'는 코로나19로 바뀐 세상을 사는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안부를 묻는 곡이다. 별일 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좋은 날 들로 가득 채워지기를 바라며 이선희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아무 일 아니라오 / 담지 마오 / 오늘 하 루 어떤가요 / 그대 안위에 맘이 쓰였소' 같은 포근한 노랫말과 청아한 이선희 목 소리가 어우러졌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 '우리의 삶과 일상의
연대'를 기본으로 삼았다. 이선희가 살아 온 역사와 새로운 음악 간의 연대, 이선희 의 오랜 팬들과 그를 처음 접하는 젊은 팬 층과의 연대를 표방했다. 이선희는 '안부'에서 엑소의 찬열과 호 흡을 맞췄다. 앞서 찬열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아닌가 싶 을 정도로 너무 좋은 작업이었다"며 "나 역시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배우와 방송인, 후배 가수들이 이 곡을 미리 들어보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랜 선 청음회' 영상이 지난 12일부터 순차적 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방송인 유재석은 "요즘 같은 때에 위로가 되는 노래다. 두 분의 조화가 굉장히 좋다"고 평가했고, 첫 소절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린 배우 박 신혜는 "이선희 선생님 목소리는 대한민 국의 국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곡 외에도 새 앨범에는 '동백꽃', '봄날 은', '연애하듯', '청춘', '낭랑 18세' 등 총 6 곡이 수록됐다. 이선희가 전곡 작사·작 곡은 물론 앨범 전체 스토리를 직접 프로 듀싱했다. 이선희 16집 파트 2는 올가을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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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신곡‘All My Love’발매 … 샘김 프로듀싱 배우 박보검이 샘김(Sam Kim)의 프로 듀싱 아래 신곡을 발매한다. 16일 샘김 소속사 안테나 뮤직은 박보 검의 신곡 'All My Love'가 오는 8월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다고 밝혔다. 'All My Love'는 샘김이 작사, 작곡, 프로 듀싱했다. 'All My Love'가 발매되는 8월 10일은 박보검의 데뷔 기념일이기도 하 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보검이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All My Love'
라는 노래 선 물을 준비했 다"며 "'All My Love'는 싱어 송라이터 샘 김이 작사, 작 곡, 프로듀싱 을 했으며 서정적인 멜로디에 박보검 특 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빛나는 곡"이라 고 설명했다. 한편 박보검은 안방 복귀작 이자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촬영에 한창이다.
트와이스 미니 9집,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1위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니 9집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통산 여섯 번 째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오리콘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 난 1일 발표한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 (More & More)'가 최신 오리콘 주간 앨 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오 리콘 주간 차트에 2위로 등장한 뒤 한 계 단 올라섰다. 트와이스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통산 여섯 번째로, 해 외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많은 횟수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 매하는 앨범 마다 출하량 25만 장 이상 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인 증을 받으며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 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 달 8일 일본에 서 여섯 번째 싱글 '팡파르(Fanfare)'를 공 개한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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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8일 l 주간 포커스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오사카 나오미,‘여성 스포츠 스타 수입 1위’
일본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23)가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9)를 누 르고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 인 여성 스포츠 스타로 등극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자체 조사 한 2020 여자 선수 수입 순위에서 3천 740만 달러(약 458억원)를 벌어들인 오 사카가 1위에 올랐다고 22일 보도했다. 오사카는 이 조사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지켰던 세리나 윌리엄스보 다 140만 달러를 더 벌어 '간발의 차이' 로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오 사카가 올린 수입은 스포츠 역사상 여성 선수가 벌어들인 역대 최고액이다. 세계 톱 클래스 선수들과 당당히 경쟁 하는 실력, 활달한 성격에 더해 일본 국
적인 점이 오사카를 '수입 1위 스타'에 올려놓는 결정적인 동력이 됐다고 포 브스는 분석했다. 일본인 어머니와 아이티계 미국인 아 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자였던 오사카는 2020 도쿄 올림픽을 겨냥, 일 본 국적을 선택했다. 나오미는 지난해 4월 나이키와 6년간 1천만 달러(약 124억원)를 받는 스폰서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상품성을 입증 한 데 이어 항공사 전일본공수, 식품회 사 닛신 등 일본 대기업 광고 계약을 쓸 어 담다시피 했다. 포브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으로 대회가 연기되기 전, 나오미는 도쿄 올림픽을 대표하는 '얼 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전 했다. 한편, 남자 선수까지 포함한 전체 100위까지 순위에서 오사카는 29위, 윌리엄스는 33위에 자리했다. 전체 순위에 여자 선수가 2명이 포함 된 건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10년간 이 조사에서 테니스 선수 들이 1위를 독식했다. 포브스는 "테니스는 남성과 여성이 어 느 정도 평등한 수익을 거두는 유일한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오승환, 2457일 만에 구원 …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7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에 복귀한 '돌 부처' 오승환(삼성)이 한미일 통산 400 세이브의 위업을 달성했다. 오승환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무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2013년 9월 24일 SK 전 이후 국내에서 2천457일 만에 세이 브를 올렸다. KBO리그에서 통산 278세이브를 기록 한 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에서 80세이 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2세이브를 보 태 개인 통산 400세이브를 기록했다. 메 이저리그에서도 통산 400세이브를 달
성한 투수는 6명에 불과하다. 올 시즌 복귀 후 3경기에서 셋업맨으로 나섰던 오승환은 이날 삼성의 마무리였던 우 규민과 순서를 바꿔 등판했다. 우규민이 8회를 막은 뒤 9회말 마운드 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정수빈을 삼 구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최주환은 우 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아웃카운트 1 개만을 남긴 오승환은 그러나 호세 페 르난데스와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김재호에게 도 볼넷을 허용해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유찬을 3루수 파울 플라이 로 잡아내 경기를 매조졌다. 삼성은 6회초 김상수의 2루타와 살라 디노의 몸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 3루 에서 이학주가 우전안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대타 김지찬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8회에는 이원석이 2 루타를 쳤고 상대 실책과 몸 맞는 공으 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이성규가 희 생플라이를 쳐 4-3으로 역전했다. 지 난 14일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에 2연 패를 당했던 두산은 올 시즌 첫 3연패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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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애리조나 역대 최고의 구원투수 선정 김병현(41)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 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역대 최 고 구원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메이저 리그닷컴은 14일 구단별 최고의 구원 투수를 뽑았다. 애리조나의 최고 구원 투수 주인공은 김병현이었다. 메이저 리그닷컴은 “김병현의 베이스볼 레 퍼런스 기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WAR)는 8.3으로 역대 애리조나 구원 투수 중 가장 높다”고 소개했다. 김병현은 1999년 애리조나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 마무리 투수로 활 약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김병현은 2001년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4, 5 차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 때문 에 그가 애리조나에서 얼마나 기여를 해왔는지가 간과되곤 한다”면서 “그 는 떠오르는 직구와 프리스비 슬라이 더로 내셔널리그 타자들을 압도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2001년 78차례 구
원 등판해 98이닝을 던지면서 눈부신 내구성을 입증했다”면서 “김병현은 맷 만테이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 의 마무리 투수가 됐고, 2002년 평균 자책점 2.04, 36세이브를 기록하며 역 대 애리조나 구원투수 중 최고의 한 해 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통산 394경기 에 등판해 54승 60패 86세이브 평균자 책점 4.42를 수확했다. 애리조나에서 는 6시즌을 뛰며 245경기 21승 23패 70세이브 평균자책점 3.43을 올렸다.
미국테니스협회, 경기중‘가슴 부딪히기 세리머니’금지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 도중 복식 파트너끼리 종종 하는 가슴 부딪히기 세리머니를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USTA는 2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 해 '테니스 안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 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테 니스 경기가 7월 초까지 중단된 가운데 프로는 물론 일반 아마추어 동호인들 이 안전한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경기 도중 다른 선수들과 6피트(약 183㎝) 간격 을 유지하고 악수나 하이파이브를 하
지 않아야 한다. 또 가 급적 복식 경기는 하 지 않는 편 이 좋고, 하 더라도 동료 선수와 함께 뛰어올라 가 슴을 맞부딪 히는 세리머 니나 귓속말 등은 하지 말라고 권고했 다. 공이나 라켓 등을 잡은 손으로 눈과 코 등 얼굴 부위를 만지지 않아야 한다 는 조언도 들어 있다.
LPGA 투어, 신설 대회로 7월 말 재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7월 말 신설 대회로 2020시즌 일정을 재개 한다. LPGA 투어는 15일 “7월 31일부 터 사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에 서 열리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 일정을 재개한다”고 발표 했다. LPGA 투어는 2월 중순 호주오 픈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열지 못하 고 있다. 7월 23일 오하이오주 실베이 니아에서 개막하는 마라톤 클래식으로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었던 LPGA 투어 는 마라톤 클래식 개최 시기를 8월 초
로 미루고, 대신 7월 31일 막을 올리 는 신설 대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으 로 약 5개월 만에 투어 일정을 다시 이 어가기로 했다. 마라톤 클래식은 8월 6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은 총상금 100 만달러 규모로 열리며 관중 입장은 허 용되지 않는다. 반면 총상금 200만달 러 대회인 마라톤 클래식에는 관중 입 장이 허용될 예정이다. 마라톤 클래식이 끝나면 투어 무대를 영국으로 옮겨 스코틀랜드오픈과 브리 티시오픈이 2주 연속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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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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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력을 이용한 장타 만들기
▶ 드라이버 샷거리 늘리기 ■ 장타에는 원심력이 필요하다 고금을 막론하고 골프 스윙은 ‘원 운 동’이며 거기서 나오는 힘이 구심력과 원 심력이다. 원 운동은 고정된 축을 바탕으 로 원을 그리는 형태인데, 회전하는 물체 가 밖으로 나아가려고 할 때 원심력이 생 기며, 그것을 잡아주는 구심력이 생긴다. 고정된 축(골퍼의 몸)이 구심력을 발휘하 면 방향성에 안정감이 생기고, 여기에 더 해 원심력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골프 스윙에서 원심력은 스윙스피드 증 가와 일맥상통한다. 원심력이 발휘되려면 다운스윙부터 피니시까지 한 번에 연결하 는 원 운동이 잘 수행돼야 하는 전제 조건 이 붙는다.
■ 야구 스윙으로 원심력 느끼기 골프 스윙에서 제대로 원을 그리며 원심 력을 발휘하기 위해 김태훈이 소개하는 야 구 스윙 연습법을 살펴보자. 김태훈의 말 이다. “클럽을 허공에서 휘두르면 굳이 인위적으로 손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연 스럽게 클럽이 릴리스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헤드가 몸에서 가장 멀어진 상태 에서 스피드를 내는 것인데, 헤드 무게를 잘 느낄 수 있어 자연스럽게 가속되는 것 을 알 수 있다.” 플랫한 궤도로 여러 번 스윙하면서 헤드 의 무게를 느끼는 것이 포인트다. 이를 통 해 인위적으로 손을 이용하지 않고도 자 연스레 이상적인 원 운동을 만들 수 있다. ■ 골프 스윙에 그대로 적용 헤드를 평소 어드레스와 같이 지면에 두
고 야구 스윙의 느낌을 살려 골프 스윙을 해본다. 아무 느낌 없이 해왔던 그동안 스윙과 달 리 원심력 덕분에 클럽이 더욱 자연스럽게 릴리스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 태훈의 말이다. “이처럼 원심력을 느끼면 서 한 번에 회전하는 것이 장타를 만드는 이상적인 스윙이다. 분명 거리 면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또 원심력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왼팔 을 모든 스윙 구간에서 곧게 펴줘야 한다. 고정된 축에서 최대한 멀리 클럽이 움직 여야 최대의 원심력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 손의 힘을 최소화한다 원심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 본적으로 스윙 중 클럽 헤드의 무게를 양 손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그립
은 클럽이 뒤틀리지 않을 정도로만 가 볍게 쥐어야 하는 것을 명심하자. 빠른 스윙을 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그립 을 강하게 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 히려 장타를 방해하는 요소다. 가속 구간인 다운스윙과 릴리스까지 손이 개입하지 않아야 하는 점도 중요 하다. 손이 개입하면 스윙스피드의 감 속을 가져올 수 있고, 정확히 맞추려다 보면 헤드의 경로가 틀어져 방향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장타를 위한 ‘근력운동’ 장타든 정타든 가장 중요한 것은 ‘중 심타격’이다. 골프에서는 물론 임팩트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드릴이 아주 많다. 이번주에는 기술 이전 에 장타를 위해 틈틈이 근력을 키우는 법 을 배워보자. 같은 기술이라면 당연히 근 력이 강해야 볼을 멀리 보낼 수 있다. 이 운 동들은 겨울철 혹은 골프를 칠 수 없는 기 간동안 훈련으로 아주 유용하다. 1. 양발을 벌리고 오버 그립으로 어깨보 다 조금 넓게 바벨을 잡는다. 2. 허리를 곧게 펴고 골프의 스윙과 똑같 이 백스윙→ 다운스윙→ 임팩트→ 폴로스 로 등을 반복한다. 3. 플렉스바를 골프의 그립 모양으로 잡고 왼쪽 손으로 오른쪽 손목 부분을 누른 뒤 손목 부분만 몸통 안쪽으로 회전시킨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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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June 18, 2020 l Weekly Focus
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6월 11일 ~ 6월 17일 세계 ▶6월 22일 : 영국의 탐험가 헨리 허드슨 실종
영국 항해사 이자 탐험가 헨리 허드슨 (Henry Hudson, 1565년 또는 1570년 ~ 1611년 6월
미국 ▶6월 18일 : 샐리 라이드 우주왕복선 챌린 저 탑승
미국의 물리 학자이자 우주 비행사인 샐리 크리스틴 라이 드(Sally Kristen Ride, 1951
한국 ▶6월 19일 : 연천 530GP 사건
연천 530GP 사건은 2005 년 6월 19일 새벽 대한민국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중부전선 비무
22일)은 1609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의 명령으로 서북 항로를 개척하는 임무 를 띠고 북위 80°까지 갔다. 후에 동북 항로 개척을 계획하여 러시아의 노바야 젬랴와 아메리카의 동해안에까지 도달 하여 발견한 강을 허드슨 강이라 부르 게 되었고 그곳에서 뉴암스테르담의 기 초를 구축했다. 또 캐나다 북방을 탐험해 그의 이름을 딴 허드슨 만 등 여러 곳을 발견했으나 1611년 6월 22일 승무원들
년 5월 26일 ~ 2012년 7월 23일)는 1978 년에 미국 항공우주국에 합류하여 1983 년에 지구 저궤도에 진입함으로써 32세 의 나이로 미국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 가 되었다. 이후 1987년에 NASA를 떠나 스탠포드 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에서 일했다. 이후 2건의 우주왕복선 참사(챌 린저, 컬럼비아) 당시 조사 패널로 참여 했는데, 두 사고 조사에 모두 참여한 사 람은 라이드가 유일하다. 장 지대(DMZ) 내 육군 28사단 소속 GP 에서 일어난 피격 사건이다. 8명이 사망 하고, 2명이 다쳤다. 2008년 5월 7일 총 기 난사 피의자로 지목된 김동민 일병에 대한 사형 판결이 확정되었다. ▶6월 22일: 한일 기본조약 조인
대한민국과 일본국간의 기본관계에 관 한 조약 또는 한일기본조약은 대한민국 과 일본이 서로 일반적 국교 관계를 규 정하기 위해 1965년 6월 22일에 조인한
의 반감을 사 아들 존 허드슨, 동지 7명과 함께 한 보트에 강제 승선당하고 실종되 었다. 1670년 그의 이름을 딴 "허드슨 만 컴퍼니"가 세워졌다. ▶6월 23일 : 히틀러 점령지 파리 방문
나치 독일의 총통 히틀러(Adolf Hitler) 가 1940년 점령지 프랑스 파리에 입성한 날로, 히틀러는 새벽 5시 30분 비행기로 파리에 도착해 파리 유명지들을 방문하 고는 3시간 만에 파리를 떠났다.
▶6월 20일 : 미국 국장 제정
미국을 세우며 유럽의 전통에 따라 국 가를 상징하는 문양의 필요성이 제기함 에 따라 1776년 국장(국새) (Great Seal of the United States)을 만들기 위한 위원 회가 조직되었다. 이후, 오랜 기간 심사 숙고 끝에 1782년 6월 20일 상징적인 의 미를 설명하는 문서와 최종 국새 문양과 함께 제정되었다. ▶6월 21일 : 스페인으로부터 괌 획득
조약이다. 4개 협정과 25개 문서로 되어 있다. 일본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일본국 과 대한민국과의 사이의 기본 관계에 관 한 조약이다. 대한민국과 일본은 1951 년 이후 5차례에 걸쳐 회담했으나 서로 의견이 엇갈려 제대로 되지 않았다. 우 선 일본은 개인 배상을 제안했지만, 정 부는 이것을 거부했다. 반대로 정부는 국가에 대한 배상을 일본에 요구하고 논 의가 진행되었다. 결국 1964년 박정희
▶6월 24일 : 프랑스 대통령 마리 프랑수아 사 디 카르노가 암살
마리 프랑수아 사디 카르노(Marie Francois Sadi Carnot, 1837년 8월 11일 - 1894년 6월 25일)는 프랑스의 정치인 으로 프랑스 제3공화국 대통령을 지냈 다. 프랑스 제2공화국에서 교육부 장관 을 지낸 라자르 이폴리트 카르노(Lazare Hippolyte Carnot)의 아들이다. 1894년 암살 당했다.
미국-스페인 전쟁(Spanish-American War)은 1898년 4월부터 8월까지 쿠바 문 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스페인 간에 쿠바 와 필리핀에서 벌어진 전쟁이다. 1898년 6월 21일에는 미국이 미국-스페인 전쟁 으로 이 섬의 통치권을 빼앗았다. 마리아 나 제도 북부에 있는 섬들이 독일을 거쳐 일본에 침략당할 동안, 괌은 미국에서 필 리핀으로 오고 가는 배들의 정거장 구실 을 하게 되었다. 정부는 일본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 이 대가로 유상자금, 무상자금 및 차관 을 합쳐 8억달러를 받았다. ▶6월 22일: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4강 진출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서 스페인과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이 승 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 3으로 승리,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아시아 최초로 4강 에 오르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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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June 18, 2020 l Weekly Focus
바이러스가 무서워하는 몸 만들기 위한 7가지 습관 자신에게 맞는 생활패턴을 꾸준하게 유지
질병으로부터 거뜬하려면 평소 자신에게 맞는 생활패턴을 꾸준하게 유지해 어떤 바 이러스도 이겨낼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상책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 리 삶에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까. 다음의 7가지를 잘 기억하고 실천하면 면역력을 키 울 수 있다. <리듬을 지킨다>
요즘처럼 기온이 자주 변하는 시기엔 생활 의 리듬을 깨뜨리는 불규칙한 생활은 면역 력을 떨어뜨려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게 하는 원인이다. 또 평소에 앓고 있던 병을 더 심하게 만든다. 평소 8시간 정도 충분한 수 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 활습관을 유지하면 반대로 면역력이 증강된 다. 특히 수면패턴이 중요한데, 저녁 11시부 터 새벽 3시까지는 가장 깊은 잠을 자는 시간 이므로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면 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술을 줄인다> 술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체 면역력을 떨 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혈청의 항균작용도 약해지고 세포매개성 면역작용이나 백혈구
는데 이 물질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사무 실에 있지만 말고 밖에서 1시간 정도는 햇볕 은 쬐는 것이 좋다.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한다>
의 역할에도 영향을 미쳐 세균을 빨리 제거 하지 못하게 한다.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면 역력이 떨어지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만성적으로 자주 과음을 하는 경우 백혈구 수 자체가 감소되기도 한다. 또, 감기나 독감, 중이염, 축농증 등의 흔한 감염이 있을 때에 도 술을 마시면 회복이 늦고 심한 경과를 보 이는 경우가 많다. <손을 잘 씻는다>
평소 영양제나 비타민 등의 섭취보다 면역 력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위생 관리 에 대해 점검을 해보자. 면역력 강화 못지않 게 중요한 것이 손씻기다. 손만 제대로 씻어 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된다. <스트레스를 다스린다> 현대 사회의 심리사회적 갈등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억지로라도 자주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면역력을 증가시
키는 한 방법이다. 스트레스가 우울증, 불안 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의 중요한 원인 임은 잘 알려져 있다. 그 밖에 심혈관계 질환, 감염성 질환, 암, 자가면역질환과의 광범위 한 연관성이 보고돼 있다. <담배를 줄인다>
흡연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대표적인 인 자이므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 하기 위해서는 금연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 다. <햇볕을 가까이>
햇볕이 우리 몸에서 비타민D를 합성시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가벼운 운동은 깊은 호흡과 긴 장 이완을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자율신경의 하나인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 키고, 활성화된 부교감 신경은 면역계를 자 극한다. 또한 운동은 면역 세포와 림프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한다. 10분 정도 걷기나 계단 오르 기 정도도 운동이 될 수 있다. 물론 출퇴근을 위해 걷는 시간도 운동량에 포함시킬 수 있 으나 가능하면 그 외 시간에 편안한 마음으 로 운동에 집중해서 걸을 수 있는 시간이 있 다면 마음의 여유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루 1, 2회 햇볕을 쬐면서 10~20분 정도 편 안한 마음으로 걸을 수 있다면 신체적인 건 강 뿐 아니라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줄이고 면역력도 늘릴 수 있지만, 갑작스럽게 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 으므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2020년 6월 1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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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C형 간염 검사, 평생 한 번은 받아야 하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각종 감염병에 경각심이 높 아진 가운데, 최근 미국 질병예방서비스 특별위원회(USPSTF)가 새로운 C형 간 염 검사 권고안을 발표했다. 18~79세 모 든 미국 성인은 평생 한 번 C형 간염 검 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감염 인 AㆍBㆍC형 가운데 C형 간염은 자각 증세가 거의 없고 증상이 뚜렷이 드러나 지 않아 더 주의해야 한다. ◇C형 간염의 50~80%가 만성 진행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 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정상 인의 상처나 점막을 통해 전염돼 발생하 는 간질환이다. 감염 3개월 이후에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으면 대부분 만성 C형 간염이 된다. C 형 간염은 혈액 검사를 하지 않으면 모 르고 지나칠 때가 많다. 또 급성 C형 간 염에 걸린 환자는 만성으로 진행될 확률 이 매우 높다. 급성 C형 간염의 50~80% 정도가 만성으로 진행된다. 게다가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30~40% 정도는 간경 변이나 간암으로 악화한다. C형 간염은 가벼운 접촉이나 입으로
는 감염되지 않고, 주로 혈액으로 감염 된다. 대개 오염된 침이나 바늘, 면도기 등을 통해 옮겨진다. 문신ㆍ피어싱 등 침습적인 행위를 통해 감염될 때가 많 다. 성 접촉이나 수혈로 감염될 수도 있 으며, 드물지만 엄마 몸을 통해 배 속 태 아에게 전염되는 ‘수직감염’이 되기 도 한다. 도영석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증상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간 혹 황달을 비롯한 권태감ㆍ피로감ㆍ전 신 쇠약감ㆍ식욕 부진ㆍ근육통ㆍ복통 등을 느끼는 환자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C형 간염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간 기능 검사나 혈액 검사 등을 통해 C형 바이러스 항체를 검출하거나,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직접 확인하는 HCV RNA 검사법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백신 아직 없어 … 개인용품 사용 주 의해야 C형 간염은 조기 발견해 빨리 치료하 는 것이 최선책이다. 다행히 최근 의학 기술 발전으로 먹는 약으로 C형 간염을 완치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완치 수준 의 경구약(DAAㆍDirect-acting Antiviral Agents)이 나온 데다 치료 기간도 8주 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C형 간염은 AㆍB형 간염 등 다 른 간염과 달리 아직 예방 백신이 개발 되지 않았다. 유전적 변이가 심해 개발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C형 간염 은 AㆍB형 감염보다 질병 인식이 낮고 6% 정도만 증상을 느끼기에 상당수 감 염자가 심각한 상태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다. 따라서 체액을 통해 C형 간염 바이러 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개인 위생에 각별 히 주의해야 한다. 도 교수는 “면도기 나 칫솔, 손톱깎이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용품 사용에 주의해야 한 다”고 했다.
June 18, 2020 l Weekly Focus
이명ᆞ난청 동시에 생기면 ‘돌발성 난청’의심해야 “삐”하는 소리가 나타나는 이명과 함께 난청이 생기면 청각을 잃게 만드는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은 분명한 원인 없이 몇 시 간이나 며칠 이내에 갑자기 청력이 떨어 지는 것이다.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 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 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할 때 다. 30데시벨은 도서관 소음이 들리지 않는 정도이다. 양쪽 귀에 모두 생기기 는 매우 드물고 대개 한쪽 귀에서 발생 하며, 청ㆍ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발병 연령대가 다양하다. 돌발성 난청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 장애, 달팽이관 내부 손상 등이 주원인 으로 꼽힌다. 뇌에서 나온 청각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내이도’에 뇌종양 이 생겨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조기 발견ㆍ치료가 중 요하다. 단순한 이명 증상이라고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치료해도 청 력을 영구히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돌발성 난청 치료는 보통 스테로이드제 를 경구 또는 주사제로 투여한다.
2020년 6월 1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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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June 18,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발굴조사 없이 레이더로 고대로마 도시 발견
고대 로마시대 도시가 어떻게 발전해 나 갔는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 의견 이 갈린다. 기존 발굴조사에서는 도시의 일부만이 밝혀져 전체적 모습을 이해하 기 어려운 데다가 현시점에서는 광범위 하게 조사할 수 있는 도시 유적이 폼페이 와 오스티아 정도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벨기에 겐트 대 공동연구진은 직접적인 발굴조사 없 이 ‘땅속탐사레이더’(GPR)라는 기술 을 이용한 원격 조사로 땅속에 묻힌 고대 로마시대 도시의 전체 모습을 밝혀냈다.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곳은 로마에서 북쪽으로 50㎞ 정도 떨어져 있는 팔레리 노비라는 이름의 도시 유적이다. 이 도시 는 기원전 241년 이탈리아 라치오에 거 주하던 팔리스키인과 로마인 사이의 갈 등으로 세워졌다. 당시 로마제국은 원주민을 물리치고 무 기와 노예를 빼앗았으며 이들의 대부분 영토를 점령하면서 원래 있던 도시 팔레 리를 폐허로 만들었다. 그 후 거기서 불과 5㎞ 떨어진 곳에 새로운 팔레리라는 의
미로 팔레리 노비를 세웠 던 것이다. 이 도시는 그 후 번성하다가 로마제국 이 쇠퇴한 기원후 700년 쯤 버려졌다. 특히 이 도 시는 땅속에 묻히는 바람 에 개발되지 않아 오늘날 에도 당시 모습을 고스란 히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땅속탐사레이 더’(GPR)는 박쥐가 사용하는 반향정위 (에콜로케이션)와 같은 것으로, 직접적인 발굴조사가 필요 없는 원격탐사 기술이 다. 구체적으로는 광대역의 전자기파를 땅속으로 입사한 뒤 연속적으로 매질 경 계면에서 반사돼 돌아오는 전자기파를 수신해 매질 특성을 영상화함으로써 지 하 매질에 존재하는 대상물의 위치와 물 성, 크기 그리고 경계 등을 찾는 것이다. 그 결과, 이들 연구자의 예상대로 고대 로마시대의 도시가 통째로 잘 보존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조사 에서는 기존 로마 도시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일종의 공공 기념물로 보이는 구조 물도 확인돼 학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 는 것으로 전해졌다. GPR 기술을 응용한 이 조사는 지난 20 년간 급속히 발전한 덕분에 땅속에 묻힌 유적의 전체 모습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대 로마제국은 기원후 1세기까지 약 2000개의 도시를 세웠기에 유럽 일대 에는 아직도 발굴해야 할 유적이 많다.
실수로 발견된 과일 유통기한 늘리는 기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MIT)가 약 4년 전 과일 같은 신선식품을 누에고 치에서 추출한 실크 단백 질로 감싸 유통기한을 배 로 늘린다고 알려져 화제 가 됐던 코팅 기술이 어떻 게 나올 수 있었는지를 최 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현지시간) MIT뉴스에 따르면, 현재 MIT 토목환경공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인 베네데토 마델리 박사가 몇 년 전 실 크 피브로인이라는 이름의 실크 단백질 의 새로운 용도를 우연히 발견했다. 당시 MIT에서는 실크 단백질을 식품과 의약품으로 사용할 때 효능을 조사하고, 정기적으로 실크 단백질을 첨가한 요리 를 개발하는 경연대회도 개최됐다. 이에 따라 당시 마델리 박사도 해당 경연대회 에 낼 실크 단백질 첨가 요리를 개발하고 있었다. 그런데 실크를 녹인 현탁액에 딸 기 한 개를 실수로 빠뜨리고 말았던 것이 다. 순식간에 의욕이 떨어진 그는 실험을 중단하고 일주일을 쉬다 연구실로 돌아 왔고, 거기서 일주일 전 내팽개쳐진 딸기 들이 단 한 개만 빼고 모두 썩어가고 있 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여전히 신선한 딸 기 한 개가 바로 자신이 실수로 실크 용액 에 빠뜨려 코팅됐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일반적으로 코팅제의 역할은 신선식품 을 외부 공기 등으로부터 적당히 차단해 세포 호흡을 적당히 억제하는 데 있다. 따
라서 코팅제는 얇은 막으로의 강도와 물 과 잘 섞이지 않는 소수성을 모두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런 두 성질을 모두 지닌 안전한 코팅제는 이전까지 좀처럼 찾을 수 없었다. 반면 이들 연구자가 주목한 실크 단백질 은 적당한 소수성을 갖고 있고 모이면 자 연스럽게 섬유를 구성하는 성질인 자기 조직성을 지녀 적절한 농도로 물에 섞어 현탁액을 만들면 적당한 통기성을 갖는 코팅제가 됐다. 실크 코팅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딸기 로 산소가 투과되는 수준을 기존보다 50 분의 정도로 낮춰 세포 호흡 속도를 3분 의 1 수준까지 떨어뜨리는 것으로 확인됐 다. 즉 호흡 속도를 떨어뜨려 딸기가 썩을 때까지의 시간을 대폭 늘렸다는 것이다. 실크 단백질은식품으로서 안전하고 코 팅제로 가공한 뒤에도 무색, 무미, 무취여 서 식품에 적합했다. 이들은 그 후로 고기 나 생선 토막을 비롯한 모든 식품에 대해 서도 최적의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6월 18일 l 주간 포커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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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남편의 성적 이중성
“엄마가 뭘 알아요, 내 일에 상관하지 마세요!”
자신의 억눌렸던 거친 본능이 튀어 나와
사춘기 자녀와 잘 대화하는 법 <1>
회사나 가정에서 바른 생활을 하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성이 이중적인 성도착이나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 아니다. 평소의 지위나 모습과는 전혀 달라서 사람들은 입을 쩍 벌릴 수 밖에 없다. 성적 이중성을 지닌 남성들이 지킬 박사에서 하이드로 변하는 시간은 주 로 밤이다. 흔히 이런 남성들은 새벽에 사우나나 새벽운동을 한다며 일찍 집 을 나서 홀로 거리를 배회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범죄는 교육·사회경 제적 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이나 반( 反)사회성 성격장애 등 정신적으로 심 각한 문제가 있는 흉악한 사람들이 범 할 것이라 여긴다. 이런 남성들을 정신적으로 분석해보 면, ‘허락된 성’의 안정감보다 ‘금 지된 장난’의 위험함을 즐기는 경우 가 많다. 이는 성을 처음 간접 경험하
는 성장기 자위 행위의 이중적 감정과 관련있다. 쾌락이란 감정과 동시에, 자 신의 나쁜 장난이 부모에게 들킬지 모 른다는 죄책감이나 처벌에 대한 두려 움이라는 이중 감정을 만든다. 보통 이런 초기 성 경험의 이중 감정 은 자라서 성인이 된 뒤 연인이나 배우 자와 친밀관계를 형성하면서 자연스 레 극복된다. 이를 극복하지 못해 고착 화되거나 퇴행되면 급기야 허락된 성 보다 금지된 장난을 선택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뒤로 호 박씨 까는 ‘하이드’ 남성들 중에는 평소 자신은 성욕이 별로 없다거나 공 공연히 섹스리스 부부임을 알리는 경 우가 꽤 있다. 도박·약물·주식 등 중독 성향이 강 하거나, 얌전하다가 갑자기 버럭 화를 내는 등 평소 감정적으로 억제돼 있는 사람도 ‘호박씨’ 남성일 위험성이 있다. 성적 이중성을 가진 사람들은 통제가 풀리고 익명성이 보장될 때 자신의 억 눌렸던 거친 본능이 ‘하이드’처럼 튀어 나온다. 특히 충동 억제를 약화시 키는 음주나 어둠처럼 익명성을 강화 할 수 있는 상황은 지킬박사를 하이드 로 만들기 쉽다. 이런 문제를 가진 사 람들은 어둡고 으슥한 곳과 술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사춘기가 되어 태도가 까칠해지기는 했 지만 아이들은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고 싶은 열망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그 방법을 몰라 발버둥치고 있다. 마음은 굴 뚝같은데 방법을 모르니 혼란스럽다. 이 때 부모가 건네는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 생을 바꿀 수도 있다. 1단계 멈추기 아이와 대화가 통하지 않고 말다툼만 하 게 된다면 가급적 빨리 멈추어야 한다. 멈 춘다는 건 부모의 불안과 욕심을 멈추는 것이고 아이를 괴롭히는 일을 멈추는 것 이다. 그걸 그만두어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충동적으로 잔소리하기 전에 부정 적으로 흐르는 생각을 멈추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할지 미리 생각하고 입으로 연습 해본 후 아이에게 말을 걸도록 하자. 이 과정을 통해 지금의 문제가 무엇인지 생 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 법을 고안할 수 있다. 또한 문제해결 방법 의 결과를 예측해본 다음, 가장 결과가 좋 을 것으로 예상되는 방법을 선택해서 행 동할 수 있다. 2단계 함께 웃기 잘 웃던 아이가 어느 순간 짜증이 늘었 다면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를 한 번 점검 해야 한다. 아이에게 웃음이 사라지는 이 유는 보통 심리적 문제가 발생했을 때이 며, 대부분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먼저 문 제가 발생한다. 인간은 즐거운 상태에서 창의적 사고와 지각력, 정보 처리 능력이 향상되고 신체 기능도 좋아진다. 또 웃음 은 두뇌의 기민성을 높여 기억력을 증진
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각 종 전염병이나 독감 예방에도 효과가 있 으며, 전두엽의 활동도 촉진한다. 청소년 자녀를 웃게 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2가 지 요소가 필요하다. 부모의 유쾌한 태도 와 인지적 재미다. 특히 심리적으로 예민 한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부모의 밝고 명 랑한 태도다. 아이에게 웃음을 잘 유발하 는 부모의 특징은 별일 아닌 것에서 웃음 을 끌어낸다는 점이다. 가벼운 유행어를 따라 하거나, 라임을 살려 말하거나, 가수 의 몸집을 어설프게 흉내 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또 부모와 아이가 편안한 대화 를 나누면 특별한 내용이 아니어도 쉽게 웃을 수 있다. ‘오늘 학교에 다녀오는 아 이를 보자마자 뭐라고 인사하면 아이 얼 굴에서 미소가 피어오를까?’, ‘밥 먹을 때 어떤 대화가 웃음이 나게 할까?’ 등 특별한 유머가 아니어도 소소한 대화를 고민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음 주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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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June 18,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정기편(正己篇)(10)
◆ 宰予晝寢 子曰 朽木 不可雕也 糞土之墻 不可圬也 재여주침 자왈 후목 부가조야 분 토지장 부가오야 ▶ 재여가 낮잠을 자거늘, 공자 가로되, “썩은 나무는 새길 수 없고 더럽고 썩은 흙 으로 쌓은 담은 흙손질을 할 수 없느니라.” ◆ 孫眞人 養生銘云 怒甚偏傷氣 思多太損神 神疲心易役 氣弱病相因 勿使悲歡極 當令 飮食均 再三防夜醉 第一戒晨嗔 손진인 양생명운 노심편상기 사다태손신 신피심이역 기약병상인 물사비환극 당령음식균 재삼방야취 제일계신진 ▶ 손진인의 양생명에 이르기를, “성내기를 심히 하면 기운을 상하게 되며 생각이 많으면 크게 정신을 상하느니라.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수고로워지기 쉽고 기운이 약하면 병이 나느니라. 슬퍼하고 기뻐하는 것을 심하게 하지 말고, 음식은 마땅히 고 르게 하며 밤에 술 취하는 것을 거듭 금하고 새벽녘에 성내는 것을 첫째로 삼가하라.”
우리말 바루기
너희 혹시 사겨(?)
미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두 명의 남녀가 있다면 아마 이렇게 물어볼 것이다. "너희 혹 시 사겨?" 하지만 '사겨'는 잘못된 표현이다. 사귀고 있는지 묻고 싶다면 '사귀다'를 활용( 사귀니/사귀고 등)할 때 변하지 않는 부분인 어간 '사귀'에 의문형 어미 '-어'를 붙여 '사귀 +어'꼴로 만들 수 있다. 즉 "사귀어?"라고 묻는 게 옳은 표현이다. 두 글자로 줄인다고 해 서 '사겨'가 될 수도 없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드라마 '청춘의 덫'에 나오는 명대사인 "당신, 부셔 버릴 거야"의 '부 셔'가 있다. 망가뜨린다는 뜻의 '부수다'는 어간 '부수'에 '-어'가 붙으면 '부수어'가 되므로 줄여'부숴'라고 해야 맞다. '부셔'는 '(눈이) 부시다'의 어간 '부시'에 '-어'가 붙은 형태로 "눈 이 부셔 뜰 수가 없다"와 같은 경우에 쓰인다.
예쁜 순우리말
눈바래다
'눈바래다'는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배웅하다라는 뜻이다. ▶취사원이 사라지는 쪽을 눈바래며 자기도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 표준국어대사전, <<조선말 대사전(1992)>>
2020년 6월 18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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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없다 시리즈> 10대 철이 없다. 20대 답이 없다. 30대 집이 없다. 40대 돈이 없다. 50대 일이 없다. 60대 낙이 없다. 70대 이가 없다. 80대 처가 없다. 90대 시간이 없다. 100대 다 필요 없다.
강아지 반신욕
이것이 사회생활
셀프 어버이날 선물
허위이력서 지원자
<사오정의 별 세기> 사오정은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세어 보았다. 별을 세다 보니 별이 모두 몇 개인지 너무 궁금해졌다. 그래서 별이 다 사라질 때까지 그 수를 세어 보았지만 아무리 세어 봐도 정확하게 알 수 가 없었다. 사오정은 하는 수 없이 유명한 천 문학자를 찾아갔다. “선생님, 하늘의 별은 모두 몇 개일까요? 가 르쳐 주세요!” 그러면서 하루 종일 천문학 자를 졸라댔다. 처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천문학자는 너 무 귀찮은 나머지 한마디 했다. “젊은이, 그
만두게!” 그러자 사오정이 기뻐했다. “아~! 별은 모 두 9만2개(구만두개)구나!”
<낙하산> 조종사가 비행기의 추락이 임박했음을 알렸 을 때 그 속에는 학생, 수도승, 그리고 정치인 세 사람의 승객이 있었다. “안됐습니다만 이 비행기에는 낙하산이 셋 뿐입니다. 나는 가서 사고에 대해 보고해야 하니 하나는 내가 사용해야겠습니다.” 조 종사가 이렇게 말했다. “그럼 또 하나는 내가 차지해야겠어요. 나 는 인류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이 거든요.” 하고 정치인이 나섰다. 정치인은 조종사를 뒤따라 비행기에서 뛰어 내렸다. 수도승은 학생을 보고 말했다. “학생, 나는 세상을 살 만큼 살았어. 학생 의 인생은 이제부터가 아닌가. 그러니 마지 막 남은 낙하산은 학생이 쓰게나. 행운을 비 네.” 그러자 학생이 말했다. “걱정 마세요. 낙하산은 두 개 있습니다. 저 정치인이 가지고 간 건 제 배낭이거든요.”
낱말 퍼즐 ◆ 가로열쇠 1.이순신이 만든 철갑선 3.맨발에 신도록 섬유로 짠 것 4.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진귀한 물건으 로 차린 음식 7.인쇄하여 발행한 책, 신문 9.발로 밟은 자리에 남은 모양 10.짚을 원료로 만든 종이 11.알고도 모르는 체하는 태도 14.멍하니 정신을 잃음 16.밀봉한 자리에 도장을 찍음 17.오리 발가락 사이에 있는 엷은 막 ◆세로열쇠
1.거만스러운 태도 2.조상의 무덤이 있는 산 3.두 눈썹의 사이 5.술기운으로 거북한 속을 풀기 위하여 먹 는국 6.보에 괸 물 8.떠나가는 목적지 9.발의 뒤쪽 발바닥과 발목 사이의 불룩한 부분 10.저고리 위에 덧입는 웃옷 11.모범을 보임 12.남편이 죽고 홀로 남은 여자 13.세상을 바꾸는 퀴즈 15.실제로 있는 물건이나 사람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에 가야 ○을 잡는다.", 뜻을 이룰 수 있는 방향과 방법으로 행동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뜻.
이주의 영어 회화
Do they take euros?
A : Excuse me, where can I get the bus ticket to get downtown? B : You can pay the driver on the bus. A : Do they take euros? B : Yes. You can pay by euro or krona, Sweden's currency. A : Thanks. How much is the ticket? B : A one-way ticket is 30 kronas, a little less than 3 euros. A : Okay. Thank you. A : 실례지만, 시내로 가는 버스표를 어디에서 살 수 있죠? B : 버스에서 기사에게 내시면 돼요. A : 유로를 받으시나요? B : 네. 유로나 스웨덴 통화인 크로나로 내셔도 돼요. A : 고맙습니다. 버스표가 얼마죠? B : 편도표가 30크로나예요, 3유로가 좀 안 되죠. A : 네, 고맙습니다. 관련 단어
• E x c u s e m e , w h e r e c a n I ~ ? 실례지만 , 어디서 ~할 수 있나요 ? ☞ Excuse me, where can I fix this bicycle? 실례지만, 이 자전거를 어디서 고칠 수 있나요? ☞ Excuse me, where can I take the airport bus? 실례지만, 공항버스를 어디서 탈 수 있 을까요? • downtown 시내 • currency 화폐, 통화 • one-way 편도의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4 6 9 8 7 3 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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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un 3-May-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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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un 3-May-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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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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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l Weekly Focus
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Sun 3-May-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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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에어로너츠 (2019) The Aeronauts 모든 놀라운 일들은 하늘에서 시작된다! 19세기 기상학자 제임스 글레이셔(에디 레 드메인)는 날씨를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직접 하늘 높이 올라가 자신의 이론을 증명 하고자 했던 제임스는 열기구 비행을 결심한 다. 한편 열기구 조종사 어밀리아(펠리시티 존스) 역시 하늘의 끝에 닿고 싶은 열망을 불 태운다. 1862년 마침내 의기투합한 두 사람 은 열기구 ‘매머드’를 타고 하늘을 향한 도 전을 시도한다. 아름답고 황홀한 모험도 잠 시, 얼마 지나지 않아 폭풍우와 함께 위기가 닥쳐온다. 높은 하늘의 급격한 추위를 예상 치 못했던 제임스가 저산소증을 겪기 시작하 자 어밀리아는 하강을 결심한다. 하지만 제 임스가 무리를 해서라도 계속 올라가길 원하 자 두 사람은 충돌한다. <에어로너츠>는 리처드 홈스의 소설 <하 늘로의 추락>에서 영감을 얻은 영화다. 19세 기 기상학자 제임스 글레이셔의 실화를 모험
적으로 각색했다. 영화는 기상학자와 열기구 조종사 두 인물의 하늘에 대한 열망과 동기를 짧게 설명한 뒤 대부분의 시간을 열기구를 타 고 하늘 높이 오르는 탐험 과정에 집중한다. 열기구라는 한정된 공간, 천천히 높아지는 고도라는 상황이 서스펜스의 틀을 제공하고, 이후 창공을 실감나게 재현한 화면과 스펙터 클한 풍광들이 경이로운 체험을 선사하는 것 이다. 얼핏 단조로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지만 영화 <사랑에 관한 모든 것> 이후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에디 레드메인과 펠리시티 존스 의 연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라마의 대부 분을 메운다. 특히 펠리시티 존스는 자신에 게 가장 잘 어울리는 주체적인 여성을 맡아 캐릭터에 입체성을 부여한다. 현재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톰 하퍼 ◆장르 : 드라마, 모험 ◆출연 : 펠리시티 존스, 에디 레드메인, 히메쉬 파텔, 팀 멕네니 ◆국가 : 영국, 미국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결백 침입자 에어로너츠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살아있다 언더워터 위대한 쇼맨 프리즌 이스케이프 사라진 시간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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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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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소년의 이야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소년이 온다> 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가 출간되었다. 1980년 광주의 5월을 다뤄 창비문 학블로그 ‘창문’에 연재할 당시 (2013년 11월~2014년 1월)부터 독자 들의 이목을 끌었던 열다섯살 소년의 이야기는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 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 을 새롭게 조명한다. 한강은 무고한 영혼들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들로 어 느덧 그 시절을 잊고 무심하게 5.18 이후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고, 여전히 5.18의 트라우 마를 안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한다. 『소년이 온다』는 광주민주화운 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 싸우던 중학
생 동호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 그 후 남겨진 사람들의 고통받는 내면 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당시의 처절 한 장면들을 거짓없이 묘사하며“지 금 우리가 붙들어야 할 역사적 기억 이 무엇인지를 절실하게 환기하고 있 다(백지연 평론가).” “이 소설을 피해갈 수 없었고, 이 소설을 통과하지 않고는 어디로도 갈 수 없다고 느꼈다”는 작가 스스 로의 고백처럼 이 소설은 소설가 한 강의 지금까지의 작품세계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강을 뛰어넘은 한강 의 소설(신형철 평론가)”이라고 자 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자 소개 | 한강
1970년 늦은 11월에 태어났다. 연세 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 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
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 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 간』 『소년이 온다』, 소설집 『여 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 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만해문 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이 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 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7년 출간한 『채식주의 자』는 올해 영미판 출간에 대한 호 평 기사가 뉴욕타임스 등 여러 언론 에 소개되고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 널상을 수상하며 인간의 폭력성과 존 엄에 질문을 던지는 한강 작품에 대 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 해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의 해외 번역 판권도 20개국에 팔려 한 국문학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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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6월 18일 - 2020년 6월 24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가까운 곳에서만 찾지 말고 크고 넓게 생각하면서 활동범위를 넓혀보세요. 먼 곳에 귀 인이 있으니 도움이 따를 것입니다. 84년 : 산만하게 널린 것들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보다 뚜렷한 목표를 세울 때입니다. 72년 : 거칠 것 없이 행동하고 일을 쉽게 해결하며 탄탄대로를 달리게 될 운입니다. 60년 : 자신에게 잘 어울리지않는 선택을 하여 소득 없이 고생만 하게 될 때입니다. 48년 : 지나치게 앞서가려고 하면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될 운이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36년 : 지금 이 기회를 잘 활용해야만 곧 다가올 미래에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조금씩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습니다. 하 지만 온전히 좋아질 때까지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85년 : 좋았다 나빴다 감정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날 운이므로 안정이 우선입니다. 73년 : 남들보다 앞서서 잘 나가려 할 때마다 발목을 잡혀 지체하게 될 운입니다. 61년 : 아무 생각 없이 일에 끌려 다니기 쉬우니 여유 있는 마음을 갖기 바랍니다. 49년 : 몸을 사리지 않고 직접 앞에 나서야 하니 치밀한 계획이 절실한 때입니다. 37년 : 새로운 거래처가 나타나든지 좋은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는 제의를 받게 됩니다. 때로는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분위기가 싫더라도 전체적인 흐름에 맞춰야 합니다. 독단 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행동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6년 :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소신대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74년 :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배짱 있게 행동해야 발전과 성취를 이루게 됩니다. 62년 : 생각하지 못한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용기와 의욕이 솟아날 때입니다. 50년 : 모험보다 안전위주로 결정을 내리고 착실히 한발한발 나가야 할 운입니다. 38년 : 금전융통이 되지 않아서 고전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꽁꽁 얼었던 손도 마주 잡으면 금방 온기가 돌고 따뜻해집니다. 주위사람에게 협조하 는 자세로 나가면 좋은 인연을 얻게 될 것입니다. 90년 :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만 찾아서 하여도 결국 손해를 보게 될 시기입니다. 78년 : 주위의 성화와 기대감에 열심히 노력하지만, 몸만 지치고 성과는 없습니다. 66년 : 분위기에 너무 도취되어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행동을 하기가 쉽습니다. 54년 : 상대방과 타협 없이 일방적으로 밀고 나가면 즉각적인 피해를 보게 됩니다. 42년 : 하는 일에 희망이 보이니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들어오는 것이 늘어납니다. 주변의 눈치를 살피다가는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합니다. 다른 사람의 눈은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에 열과 성을 다하도록 하세요. 91년 : 눈앞에 보이는 작은 것에 과욕을 부리지 말고 침착하게 일처리를 하세요. 79년 : 비록 불만이 많이 생기더라도 위안이 되는 일이 있어서 힘들지는 않습니다. 67년 : 일상에 쉽게 지치고 의욕을 잃을 운이니 심기일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55년 : 주변 사람들의 충동에 쉽게 넘어가서 후회할 일을 저지르기 쉬운 때입니다. 43년 : 지금 하고있는 일도 힘에 부치는데 더욱 큰 문제가 생겨 머리가 아픕니다. 결단해야 할 시기가 왔으니 최종적으로 검토한 후에 추진하도록 하세요. 이것저것 너 무 깊이 생각하다가는 결정도 하지 못하고 시간만 지나갑니다. 92년 : 목표가 무난히 이루질 것입니다. 심적으로도 여유가 생깁니다. 80년 : 자신의 의사를 보다 빠르고 명확하게 표현해야만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68년 : 적응력이 뛰어나서 어려운 일이라도 크게 고생하지 않고 해결할 것입니다. 56년 : 인간관계가 잘 이루어져 기대하지 못했던 좋은 기회가 생기게 될 운입니다. 44년 :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믿는 구석이 있으므로 전혀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닭(酉)띠.
소신껏 뜻을 펼치게 되는 여건이 갖추어질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더 큰 세계로 나 가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87년 : 조용히 지내고 싶어도 주변에서 자신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 때입니다. 75년 : 보잘 것 없는 작은 재주라도 크게 쓰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시기입니다. 63년 : 당신을 인정해주고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쌓이게 될 것입니다. 51년 : 조금 알면서 마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면 큰 망신을 당합니다. 39년 :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준비와 기반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눈앞에 홈런 볼이 날아오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을 다해서 전력 투구를 해야 할 것입니다. 93년 :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회활동 속에서 자신의 사랑도 찾게 될 것입니다. 81년 : 먼저 주어진 작은 것부터 착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큰 것도 얻습니다. 69년 : 조그만 기회만 생겨도 이를 놓치지 않고 큰 행운을 움켜쥐게 될 시기입니다. 57년 : 어떤 일이라도 좋아하는 것이 정도를 넘으면 자신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45년 : 하지 않아도 될 고민거리로 안절부절못하여 남까지 불안하게 만들 때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힘들 때일수록 마음을 밝게 갖는 것 이 좋습니다. 88년 : 스스로 만족할만한 능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얻지만 자만은 금물입니다. 76년 : 보다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며 자신의 인격을 잘 드러내도록 힘쓰기 바랍니다. 64년 : 가지고 있어도 없는 척 행동하고 정말 없다면 죽은 듯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52년 : 아무리 좋은 일이 생기고 남들이 부러워해도 마음이 마냥 편하지는 않습니다. 40년 : 상대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권태를 느끼고 있습니다. 대화로 해결하세요. 스트레스로 인해서 심신의 피로가 쌓이기 쉽습니다.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그로 인한 소화기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89년 : 스스로 만족할만한 능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얻지만 자만은 금물입니다. 77년 : 어지간한 자극이나 충고는 전혀 먹히지 않고 당신의 고집은 변하지 않습니다. 65년 : 쉽게 짜증이 나고 상대를 자극하기 쉬우니 특별히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53년 : 두 얼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받을 것입니다. 41년 :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많은 시기이니 금전관리에 각별한 신경 써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어야 합니다. 언행에 조심하지 않으면 아주 사소한 일로도 구설에 휘말리게 됩니다. 94년 : 상대에게 의심스러운 면이 있다면 그때그때 대화로 풀어야 합니다. 82년 : 양손의 떡 중에서 하나만 가져야 하므로 신중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70년 : 항상 준비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습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58년 :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은 곳에서 새로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운입니다. 46년 : 몸은 바쁘고 지치고 피곤해도 정신력으로 끝까지 버텨야 할 일이 생깁니다. 현실이 힘들다고 해서 마음마저 약해지지 마세요.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도 있는 것이니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95년 : 계산이 너무 앞서면 판단력이 흐려져서 실수하기 쉬운 한 주입니다. 83년 : 줄을 잘 서거나 때를 잘 만나서 기대하지 못한 좋은 일이 생길 운입니다. 71년 : 좋고 싫은 것이 수시로 변하는 등 안정된 생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59년 : 비생산적인 일에 신경 쓰고 시간만 낭비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47년 :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한 것으로 만족하고 결과에 집착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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