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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6월 20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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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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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8,30,31,36,38,40,50,54,60

콜로라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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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2,64,72

미국뉴스

74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6

월드뉴스

88

생활/패션

90

연예

96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9 108,110,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6 / 2 0 (목 )

6 / 2 1 (금 )

6 / 2 2 (토 )

6 / 2 3 (일 )

6 / 2 4 (월 )

6 / 2 5 (화 )

6 / 2 6 (수 )

약간 흐림

저녁 비

저녁 비

맑음

약간 흐림

맑음

최고 8 4 최저 5 5

최고 7 5 최저 5 0

최고 6 5 최저 4 7

최고 6 9 최저 5 0

최고 7 8 최저 5 3

최고 8 4 최저 5 5

최고 8 7 최저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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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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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잊혀진 영웅들이 주는 교훈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어릴 적 ‘호 국보훈’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따분 했었다. 그러나 어느새 이 말이 가슴에 와 닿는 나이가 되어버렸는지,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그 뜻을 다시 한번 새겨 보고 싶어졌다. 호국보훈은 나라를 보호한 다는 의미의 ‘호국’과 공훈에 보답한다 는 ‘보훈’이 합쳐진 뜻이다. 한국은 6월 이 되면 초순에는 추모의 기간, 중순에는 감사의 기간, 말에는 화합과 단결의 기간 으로 나누어 내내 호국보훈 행사들이 진행 된다. 다시 말해, 6월은 6.25 전쟁에서 희 생된 분들을 기리는 달이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을 선언하 고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면서 대한민 국은 드디어 독립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1943년 12월에 발표된 카이로 회담에서 약속된 독립은 이행되지 않았고, 북위 38 도 선을 경계로 남과 북에는 미군과 소련 군이 주둔하게 되면서 정치가들 사이에서 도 이념적인 대립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 국 1948년 9월 한반도에는 두 개의 체제가 들어섰다. 남쪽에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 국이, 북쪽에는 공산주의 조선민주주의 인 민공화국이 들어섰다. 1948년 9월 북한 정 권이 수립되고 난 후 김일성은 무력 남침 을 구상하고 있었고, 1949년 3월 17일 소 련을 방문하여 북한과 소련은 군사 비밀협 정을 체결했다. 이때 소련은 북한에 소총 1 만5천 정, 각종 포 139문, 전차 87대, 항공 기 94대 등의 무기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 고, 중공과도 상위방위조약을 체결하여 중 국 공산군에 있던 조선군 2만 5천 명을 북 한으로 보냈다. 그리고 1950년 4월 초 김일 성은 조선노동당 중앙정치위원회에서 무 력 통일안을 확정시켰다. 이내 소련의 스 탈린은 1950년 6월 16일 남침 개시일자를 6월 25일로 승인했고, 1950년 6월 25일 새 벽 4시 북한 공산군은 38선 전역에 걸쳐 전

면 남침을 개시했다. 이처럼 6.25전쟁은 북한의 기습적인 남 침으로 발발했다. 북한군은 소련에서 공급 받은 최신 무기와 대전차를 내세워 남쪽으 로 거침없이 내려왔다. 대전차조차 없었 던 남한은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결국 전 쟁 발발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었다. 북 한군은 서쪽의 옹진 반도로부터 동쪽으로 개성, 동두천, 포천, 주문진에 이르는 38도 선 전역에서 공격을 개시했으며, 강릉 남 쪽 정동진과 임원진에는 육전대와 유격대 를 상륙시켰다. 전쟁 발발 이틀만인 6월 27 일 새벽 3시 이승만 대통령은 서울을 탈출 했지만 이 사실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결국 28일 새벽 2시 국군은 공산 군의 남하를 지연시키기 위해 한강대교를 폭파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대한민국 정 부는 대전과 대구를 거쳐 부산까지 밀리고 밀려, 9월 14일 최후의 방어선인 낙동강 방 어선이 구축되었다. 여차하면 전쟁은 북한 의 승리로 끝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전세 를 뒤엎는 사건이 일어났다. UN군 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 이끈 인천상륙작 전이 바로 그것이다. 1950년 9월 15일 인 천상륙작전이 성공하면서 북한군의 보급 로가 차단되었고, 같은 달 27일에 수도 서 울을 수복하게 된다. 이 기세를 몰아 10월 1일에 마침내 38선을 돌파해 압록강, 두만 강까지 북진을 하게 되었다. 인천상륙작전 으로 인해 전세가 갑자기 역전이 된 것이 다. 결국 UN군과 중공군이 포함된 북한군 은 38선 부근에서 교착상태에 들어가면서 뺏고 빼앗기는 땅따먹기가 시작되었다. 그 야말로 38선 부근은 치열한 전투장소가 된 것이다. 긴 협상 끝에 1953년 7월 27일 드 디어 정전협정이 체결되면서 1,129일 동안 계속된 전쟁은 휴전상태로 들어갔다. 그리 고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종전협정이 체결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휴전 이후 우리나라는 학교, 공공시설, 도로, 철도, 교량 등 많은 산업시설들이 파 괴되었다. 물적 피해액은 2년 치의 국민 총 생산액에 달했다. 여기에 군인과 실종자가 62만 명, 민간인 부상 실종자가 백만 명, 유 엔군 사상자와 실종자도 15만 명에 달했 다. 또 수십만 명의 전쟁고아와 미망인이 발생했으며 가족과 헤어진 이산가족도 천 만 명에 달한다고 보고 되고 있다. 이렇게 한국전쟁은 끝이 났지만 끝내 잊 혀진 이들도 있다. 군적에도 없으며, 군번 도 없는 용사, 학도 의용군이 그렇다. 한국 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30만의 학도 의용군들이 나섰다. 한 창 학교에서 공부를 해야 할 10대들이 나 라를 지키기 위해 연필 대신 총을 들었다. 기본 군사훈련도 받아보지 못했지만 나라 를 지키겠다고 전선으로 나간 것이다. 미 군들은 이런 학도 의용군을 보며‘베이비 솔저’라고 불렀다. 어린 나이에 전투에 참여한 학도 의용군들은, 살면서 한 번도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해보지도 못했던 그 아이들은, 전쟁에서 많은 사람을 죽였고, 본인들도 생명을 잃었다. 잊혀진 사람들은 또 있다. 한국전쟁 당시 철도를 이용해 유엔군을 이동시켰던 철도 기관사들도 잊혀진 이들 중에 속한다. 이 들은 포탄이 날아다니는 그 전쟁 통에서도 스스로 자원해 유엔군을 실어 날랐다. 그 렇게 한국전쟁 과정에서 순직한 철도 기관 사만 3백여 명이 넘는다. 기껏 행적을 찾은 6.25 참전용사들도 여전히 생활고에 시달 리고 있다. 이들은 훈장과 함께 긴 가난을 물려받았다. 말로는 "당신들이 있어서 이 렇게 삽니다" 라고 하지만 보훈교육연구 원 조사에 따르면 참전용사 87%가 생활이 어렵다. 정전협정 이후 2000년까지는 지원 자체가 아예 없었고, 이후 참전 명예 수당 을 받았다고 해도 2002년에는 5만원, 2013

년에는 15만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20만원까지 올랐지만 여전히 생활고에 허 덕이고 있다. 이들의 거룩한 희생이 없었 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못했다. 때문에 잊혀진 영웅들을 찾아 이들에게 감 사를 표시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 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퇴역군인에 대한 예우는 깍 듯하다. 퇴역군인의 집과 병원 시설을 별 도로 만들어 최상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있는가 하면, 공무원 채용 시 가산점도 정 확하게 적용하고 있다. 제대한 군인들의 복지를 관할하는 미국의 퇴역 군인부는 국 무부와 국방부에 이어 부처 서열 3위에 있 을 정도로 막강 파워를 자랑한다. 대한민 국도 한국인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다시 한번 따져봐야 할 때이다. 참전용사와 같 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최대한 표시 하는 것은 후손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 는 일이기도 하다. 올해로 6.25전쟁 69주년, 정전 66주년을 맞았지만 아직까지 한반도에는 봄이 오지 않았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또다시 침범하 지 않을 것이란 확신도 없다. 북한 김정은 도‘한국과의평화’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 우리는 2차 대전 직전 독일 히 틀러와 한 약속을 믿고 평화를 선언한 영 국 체임벌린 총리의 우매함을 기억하고 있 다. 6.25 전쟁 발발 한 달 전 북한 공산당도 침략 계획을 은폐하기 위해 남북통일 최고 입법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남북 국회 에 의한 통일정부 수립을 주장하는 등, 지 금과 마찬가지로 그때도 평화공세를 펼쳤 다. 그동안 우리는 그들의 위장 평화공세 에 속을 만큼 속았다. 진정한 평화통일 조 국이 탄생되기 전까지 막연한 희망과 뜬구 름 같은 평화정책에 휘둘리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 이것이 한국전쟁으로부터 얻 은 교훈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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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콜로라도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프 성료 미 전역에서 1300여 명 참가해 한국문화 배워

헤리티지 캠프 재단이 주최하는 제28회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프가 입양아 캠프에 참가한 1300명분의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개막식에 참석한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운데)와 오 프닝 세레머니를 한 덴버 농악대원, 박수지 디렉터(오른쪽). YMCA 스노우 마운틴랜치에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열렸다. 많은 봉사자들이 수고했다.

헤리티지 캠프 재단이 주최하는 제 28회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프가 YMCA 스노 우 마운틴랜치에서 참가자 1300명과 함께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열렸다. 이번 한인 입양아 캠프 역시 한국 출신의 입양아들과 미국 부모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른 입양아 가족들과 교류하는 만남의 장 이 되었다. 올해의 테마는‘한국의 상징’(Symbols of Korea)으로 오프닝 세레머니를 덴버 농 악대가 열어주었다. 장구와 괭가리를 겸한 신나는 농악대의 춤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 구자 한국의 상징으로 태극기를 손에 든 어 린이들이 입장하였다. 개막식에 참가한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인사말과 함께 “한국의 아이들 을 입양한 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 헤리

티지 캠프를 통해 한국의 품위 있고 다양 한 문화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 란다”며, 세계 경제 11위에 우뚝 선 한국 에 대해 설명하면서 “세계 속의 한국” 을 강조하였다. 올해 캠프에서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의 학년에 맞춰 한국이름 쓰기, 투 호 놀이, 수건 돌리기, 소고 배우기, 한복 입 어보기, 한국의 상징 찾기, 한국의 지명 익 히기, 태권도 배우기, 한국음식 만들기, 젓 가락 사용법 익히기 등의 수업이 진행되었 다. 특히 토요일 저녁시간에는 목, 금, 토 3 일간 캠프에서 배운 것을 보여주는 공연이 별도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 다. 공연 내내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입가는 사랑의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이번 행사에도 한민족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한인사회의 관심

은 뜨거웠다. 영어가 가능한 한인 자원봉사 자들이 입양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멘토링 과 문화체험 교실을 진행하는데 수고를 아 끼지 않았다. 또, 많은 봉사자들이 캠프 참 가자 1300명 분의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기도 했다. 점 심 메뉴는 불고기, 김치, 닭고기, 각종 전, 나물, 김 등 다양했다. 헤리티지 한인 입양아 캠프의 박수지 디 렉터는 “헤리티지 캠프는 비영리 단체로 한국에서 입양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한국 의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게 끊임없 이 노력하는 단체이다. 캠프를 통해 미국 으로 입양된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 체성과 자존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 다”며“원할한 캠프 진행을 위해 자원봉 사 해 주신 분들이 100여 명이 넘는다. 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

다”라고 전했다. 이번 입양아 캠프에는 한국의 중앙 입양 아 센터의 한수선 팀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 었다. 한 팀장은 입양된 후 성장해 한국의 친부모를 찾고자 할 때 필요한 절차와 기관 선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캠프를 위해 H 마트, 덴버 제자교회, 덴버 제자 사라여성회, 한인기독교회, 덴 버 할렐루야교회, 생명나무교회, 말씀제일 교회, 한미여성회, 돼지식당, 덴버 농악대, 한소리 사물놀이, LA 한국문화원, 대한여 행사 외 단체 및 개인이 후원했다. 한편 오는 9월 14일에는 헤리티지 입양 아 캠프를 위한 K-pop 후원의 밤이 개최 될 예정이다. 캠프에 관한 후원이나 자세 한 문의는 박수지씨(720-837-4275)에게 연락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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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콜로라도 남부지역, 평화의 메달 수여식 개최 박준용 총영사 직접 전달, 한인회와 민주평통 등 참가

지난 6월 15일 콜로라도 주 남부 트리니다드 시에서 한국전 참 박준용 상항 총영사(우)는 평화의 훈장과 선물을 27명의 참전용 한국전 참전용사 조 레이몬드 씨가 주축이 되어 만든 트리니다 사와 그 가족에게 일일이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 지역의 참전용사비에 그의 아들과 함께 단체장들이 방문했다. 전용사 평화의 메달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 6월 15일 콜로라도 주 남부 트리니 다드 시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한국대사 평화의 메달 수여식이 열렸다. 트리니다드 주립 대학내 파이오니아 홀에 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니마스 카운티 퇴역군인협회 및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들, 트리니다드 시장, 합창단, 미국혁명 여 성회, 포트카슨 미 4사단 대표들을 비롯해 , 한인사회에서는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콜 로라도 주 한인회,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 인회, 그리고 박준용 총영사 등 총 200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필리코 시장은 박준용 상항 총영사 그리 고 국승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장, 조석산 콜로라도 주 한인회장, 국선 콜로라도 스 프링스 한인회장을 차례로 소개했다. 또 필리코 시장은 특별히 박준용 총영사에 대 해 외무고시 합격 이후 주요 외교관직을 두루 활동, 청와대 안보비서관을 거쳐 현 총영사직까지 이른 과정을 5분 넘게 설명

하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 참석한 박 총영사를 예우했다. 박준용 상항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 여러분들의 참전으로 인하여 현재의 대한 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으며 이제 대한민국 은 세계 경제대국 11위의 강국으로 성장 발전하였다 ”면서 “우리 정부는 여러분 들의 도움을 결코 잊지 않고 있으며 지금 까지 한국전 참전용사 3만여 명을 한국에 초대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 계 속해서 보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 고 말했다. 이어 박 총영사는 DMZ 울타리 의 재료로 만든 평화의 훈장과 선물을 27 명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게 일일이 수여 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전 참전용사들 중 대부 분은 68년 전, 10대 후반의 젊은 나이였지 만 지금은 80대 후반이 되어 휠체어에 몸 을 의지해 행사에 참석했다. 하지만 당시 한 국가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감하게

싸웠던 군인으로서의 긍지와 기상은 그들 의 마음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이어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인 김봉전 박 사의 연설이 있었다. 그는 “본인은 6.25 동란 발생시 만 1세 였다. 아버지는 농촌에 서 교육받은 유지라는 이유로 공산당의 수 배를 받았고, 어머니는 날마다 지서에 끌 려가 모진 문초를 받던 끝에 피난길에 올 랐다. 그러던 중, 공산당에게 걸려 처형에 위기에 처했지만 극적으로 죽음을 피했고, 그 후로도 10여 차례 생사의 갈림길을 지 나, 강진군의 외가에 무사히 도착했다. 참 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해 정말 정말 감사하 다! ” 고 말했다. 그리고“1900년대 초기 에 트리니다드 부근 탄광에 많은 폭발참사 등이 있었는데, 당시 신문에 한국인 성을 가진 피해자 여러 명이 확인되어, 한국인 이 트리니다드 부근에 이미 정착했음을 알 게되었다”며 , 트리니다드가 한국인과 백 년이 넘는 역사적인 유대관계가 있음을 주

지시켰다. 공식행사 이후 참전용사였던 조 레이몬 드(Joe Raymond Duran)씨의 아들의 인도 로 한국전 참전 용사비에 참배하기도 했 다. 그는 “지프를 운전하던 부친은 북한 군의 기습을 받아 총상을 입고 차 밖으로 튕겨 쓰러지고, 부상입은 동료 병사는 북 한군에 확인 사살되었다. 부친은 운좋게 구조되었는데, 총알은 코 오른쪽에서 왼쪽 귀 아래를 관통했다. 아버지는 평생 참전 용사들을 돕는 활동을 하며 당국의 도움을 받아 이 곳의 참전 용사비를 세웠다”면서 작고한 아버지를 회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승구 회장은 “지 금까지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등에서 여러 차례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행사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참전 용사와 가 족 그리고 타운 지도자들이 참석하며 열 기를 보인 적은 없었다”며 행사의 감동을 전했다. < 정리 윤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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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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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일정

(303) 300-9517 / (720) 586-1475

대상 등록 등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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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목) 4:30PM - 8:30PM 7월 12일(금) 4:30PM - 8:30PM 7월 13일(토) 10:00AM - 2:00PM 4세(2015년 7월 11일 이전 출생자)부터 5학년 진학생 www.myvbs.org/DMCD 선착순 70명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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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사회 첫‘판소리 공연’성료 "판소리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극찬

소리꾼 오영지씨와 고수 엄윤숙씨가 판소리 다섯 마당에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심청가 중 심봉 사가 눈을 뜨는 대목을 연주하고 있다.

신윤정씨가 작곡한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라는 작품은 내용이 재미있고 연주자들의 목소리 가 구성져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판소리' 공연에 객석을 채운 관객들은 공연자들과 함 께 추임새도 넣고 박수도 치면서 판소리의 매력에 빠졌다.

두 공연자는 삼일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만세 대목을 연주하면서, 관객들과 뜨거 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만세를 외쳤다.

공연을 기획한 김태현 지휘자, 주최한 김현주 덴버 중앙일보 사장, 오영지, 가야금 엄윤숙씨(왼쪽 부터)가 공연 후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소리꾼 오영지씨는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 해외 연주 활동에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소리꾼 오영지씨와 가야금 명인 엄윤숙씨는 공연장을 찾은 콜로라도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영지씨와 엄윤숙씨가 연주한 <대왕은 죽기를 거부했다>라는 곡을 쓴 신윤정씨(가운데)는 콜 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음악학원을 경영하고 있다.

가야금 명인 엄윤숙씨는 경북대학교에서 석박 사를 수료, 한국음악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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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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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브롱코스 구단주 팻 보울린

1987년 콜로라도 스프링스 살인사건

명예의 전당 헌액 2달 앞두고 75세로 사망

용의자 32년 만에 붙잡혀

년 이후 덴버 브롱코스는 총 354승 240패 1무를 기록했다. 보울린이 구단주였던 35 번의 시즌 동안 브롱코스는 승률을 .596 퍼 센티지로 유지했다. 같은 기간 동안 NFL에 서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이다. 보울린의 가 족들은 성명을 통해 “그의 영혼은 브롱코 지난 2002년 8월 20일에 덴버 브롱코스 본사에서 스와 덴버, 그리고 우리의 팬들을 통해 영 열린 뉴스 컨퍼런스에서의 팻 보울린 구단주의 모습. 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천국은 오늘 밤 조 지난 2016년 2월 7일, 캘리포니아의 산타 금 더 오렌지색과 푸른색이다”라고 밝혔 클라라에서 잔 엘웨이는 롬바르디 트로피 다. 보울린은 겸손하고 사람 좋기로 유명했 를 공중으로 치켜들며 외쳤다. “이 트로피 으며, 스타 플레이어든 아니든 브롱코스 선 는 팻을 위한 것입니다!”이것은 18년 전 수들에 대해서 깊은 애정과 감사를 가지고 에 브롱코스가 처음으로 수퍼볼에서 그린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브롱코스에서 예전 베이를 상대로 31대 24의 우승을 거두었을 에 뛰었던 선수들이 연습 경기를 지켜보는 때 브롱코스의 구단주인 팻 보울린이 “이 것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트로피는 잔을 위한 것입니다!”라고 외친 브롱코스에서 타이트 엔드 공격수로 뛰 것을 그대로 재연한 것이었다. 그렇게 영광 었으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쉐넌 샤프는 의 순간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브롱코스의 “내가 은퇴했을 때 보울린은 팀은 언제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팻 보울린이 지난 목요 나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해줬다. 그는 내 일 밤, 75세의 일기로 숨졌다. 명예의 전당 얼굴이 티켓이나 다름없으니까 패스 따위 는 필요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에 헌액되기 불과 2달 전이었다. 브롱코스 웹사이트를 통해 보울린의 가 보울린은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뛰고 있 족들은 그가 사랑하는 가족들에 둘러싸여 던 페이튼 매닝을 2012년 브롱코스의 쿼터 자신의 저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다 백으로 영입하기 전까지 노골적으로 싫어 고 발표했다. 가족들은 보울린의 사인에 대 했다. 그러나 매닝의 영입이 확정되자, 그 해 특별히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보울린은 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것을 알려졌다. 오프 시즌에는 늘 하와이에 있는 자택에서 지내 수년간 치매를 앓아왔다. 보울린은 NFL 역사상 30년 동안 플레이 던 보울린은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로 날아 오프 게임을 포함해 300번의 승리를 지켜 와 계약서에 서명하는 매닝을 지켜보았으 본 첫 구단주였다. 또 승패를 떠나 팀이 7 며, 그 이후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해왔다 번이나 수퍼볼에 출전하는 것을 지켜본 구 고 한다. 보울린의 유족으로는 아내인 애나 단주이기도 했다. 브롱코스는수퍼볼에서 벨을 비롯해 에이미, 베스, 패트릭, 자니, 브 1998년, 1999년, 그리고 2016년에 우승을 리트니, 애나벨, 그리고 크리스티아나 등 7 <이하린 기자> 거두었다. 또 보울린이 팀을 사들인 1984 명의 자녀가 있다.

32년 전인 1987년 3 월 17일, 콜로라도 스 프링스에 있는 어느 한국 나이트클럽 뒤 쪽에서 20세의 젊은 여군이 목이 졸려 숨 진 채 발견됐다. 피해 자는 포트카슨에서 복무하던 20세의 달 린 크라쇼크였다. 당시 이 사건을 수사 용의자인 마이클 와이트(좌)와 피해자였던 당시 20세의 달린 크라쇼크. 하던 경찰은 피해자의 몸에 남아 있던 DNA 증거를 발견했지만 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백 명을 인터뷰했 용의자를 발견하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 지만 용의자를 파악하는 데 실패, 이 케이 다. 경찰은 DNA 조사기관을 통해 DNA를 스는 미해결 사건으로 분류되는 듯했다. 분석해 용의자를 끈질기게 추적했다. 용 2004년과 2011년에도 이 케이스를 다시 의자의 윤곽이 파악되자, 경찰은 잠복수 수사해 남성 DNA를 추가 증거로 발견하 사를 통해 집과 회사를 오가는 용의자를 기도 했다. 추적했다. 용의자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그러나 2016년에 미 육군 범죄 수사본부 에서 컵으로 음료수를 마신 후 자리를 뜨 의 특수요원들이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 자 경찰은 이 컵을 수거해 DNA를 수집해 과 공조해 이 사건을 정식으로 재수사하 검사한 결과, 피해자의 몸에서 나온 DNA 기 시작했고, 추가 DNA 테스트를 통해 잠 정적인 추가 용의자의 윤곽이 드러났다. 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지난 금요일, 콜로라도 스프링 더 발전된 현대 수사 기술 덕분에 수집된 스 경찰은 마이클 와이트(58)를 크라쇼크 DNA를 분석해 당시 용의자의 눈 색깔, 머 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리 색깔, 피부 색깔, 주근깨의 유무, 얼굴 경찰에 따르면, 크라쇼크는 사건 당일, 같 형태까지 추적했으며, 이에 따라 당시 25 은 유닛에 소속된 동료 한 명과 함께 셔플 세가량, 지금은 50세에서 55세 가량되는 스라고 불리는 클럽에 놀러갔으며, 자정 용의자로 범위가 좁혀졌다. 경찰은 이 모 과 새벽 1시 사이에 클럽을 떠나는 모습이 든 것이 과학적인 추정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트의 부인은 방송사와의 인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당국은 크라쇼크가 목이 졸려 숨졌으며, 터뷰를통해 가족들이 큰 충격에 빠졌으 그 이후 용의자가 시신을 한국 클럽 레스 며, 남편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이하린 기자> 토랑으로 뒤 쪽으로 옮겼을 가능성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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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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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 소변을 마시는 단체

콜로라도의‘범죄 없는 동네’시도

‘소변으로 병을 고쳤다’주장

효율적 제도인가, 인권 침해인가 것은 공평하지 않다며 반대입 장을 고수하고 있다. 롱먼트 의 경우, 경찰은 롱먼트 시 경 계 지역 안에 위치한 렌트 커 뮤니티에서 불법적인 범죄행 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범죄없는 다세대 주택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경찰 책임자 세라 에언은 처음에 롱먼트에서 경찰업무를 시작 했을 때, 하루에도 수차례씩 덴버 메트로 지역의 범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범죄가 발생해 동네에서 신 <범죄 없는 동네>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그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범죄 없 러나 롱먼트 시와 경찰이 9년 는 동네’ 프로그램에 메트로 지역의 몇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자, 200채 몇 도시들이 동참하면서 찬반이 팽팽하 이상의 렌트 주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 게 맞서고 있다. 여했다. 9년이 지난 지금, 에언은 이 프로 이 프로그램은 집주인이 범죄자에게 집 그램 덕분에 이 지역의 범죄율이 크게 낮 을 렌트해주는 것을 거부하고, 이미 집을 아졌다고 밝혔다. 렌트해서 살고 있는 세입자도 범죄 전력 현재 메트로 지역에서 ‘범죄 없는 동 이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강제 퇴거시 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는 레이크 켜 범죄자가 없는 동네로 만들겠다는 취 우드, 롱먼트, 노스글렌과 오로라이다. 지를 가지고 있다. 롱먼트의 경우, 프라퍼티 매니저들은 경 경찰은 이런 규정이 커뮤니티를 더 안 찰과 함께 9시간에 걸친 교육을 받아야 전하게 만들어주고, 집주인들도 자신의 한다. 이 코스를 통해 집주인들과 프라퍼 부동산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효 티 매니저들은 범죄 예방 정책과 함께 어 과를 발생하게 된다며 이 정책을 지지하 떻게 하면 적절하게 세입자를 가려낼 수 고 나섰다.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반면 범죄로 체포된 전력을 가지고 있 수업이 끝나면 집주인들은 보안 인스펙 는 사람들은 과거에 비록 실수를 하긴 했 션을 통과해야 하고, 커뮤니티 미팅을 개 지만 이미 죄값을 치뤘고 죄를 뉘우쳐 새 최하며, 세입자에게는 어떤 식으로라도 삶을 살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전력 때 렌트 주택 안에서나 인근에서 범죄행위 문에 집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를 하게 될 경우 퇴거명령을 받게 될 것

이라는 내용의 추가 계약서에 서명을 받 아야 한다. 그러나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 은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집을 빌려주 는 것을 거부하면 안된다는 연방 규정이 있기 때문에 집주인들은 이를 감안해야 한다. 그래서 만약 누군가가 전화를 해 서 “중범죄자들에게도 집을 빌려주느 냐?”는 질문을 하게 되면 단칼에 안 된 다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답변을 해야 한다. 집주인들이 감안해야 할 부분은 그 사람의 렌트 기록, 크레딧 점수, 범죄를 저지른 것이 얼마나 오래전 의 일인지, 그리고 그 범죄가 얼마나 심 각한 범죄인지 하는 부분 등이다. 브랜든 크리스텐슨은 성범죄 전력때문 에 롱먼트에서 집을 구할 수가 없다. 그 는 이 프로그램 때문에 집을 구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은 집 행유예로 풀려났고 계속 치료를 받고 있 으며, 새로운 약도 복용하고 있는 상황인 데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자유를 제약받고 있다고 주 장했다. 반면 집주인들은 이 프로그램 덕 분에 더 살기 좋은 동네라는 인식이 강 해져 부동산 가격이 인상되었다며 만족 을 표했다. 한편 미국 시민 자유 연맹(ACLU)은 이 프로그램이 경찰과 집주인들과의 소통 을 증가시켜 세입자들의 삶에 경찰을 연 루시키고 강제퇴거율을 높이기 때문에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비난하 고 있다. <이하린 기자>

볼더에는 ‘소변 테라피’를 믿는 사람들 이 살고 있다. 5명으로 구성된 이들 그룹은 자신의 소변으로 각종 건강 문제를 치료했 다고 주장하며 지금도 꾸준하게 자신의 소 변을 마시거나 바르며 지내고 있다. 심지어 는 한 달에 한 번씩 도서관에서 만나 소변 음용으로 인한 건강상 변화를 토론하기도 한다. 크리스토퍼 마코라는 남성은 자신의 손에 생긴 아토피를 치료하는데 어떠한 연 고도 도움이 되지 않자 자신의 소변을 발라 아토피를 치료했다. 그는 자신의 소변에 손을 담그자 아토피가 즉시 사라졌다고 밝 혔다. 마코는 소변 요법이 4,000년 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이를 쉬밤부라고 불러왔다 며, “소변은 당신에게 주어진 당신 몸 안 의 액체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인디라 바트 굽타라는 여성은 1983년부 터 소변을 이용해 각종 건강상 문제를 해 결해 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 자 마자 소변을 한 컵 마신다. 그녀는 “처 음 일부 소변은 그냥 흘려보내고 중간 부 분부터 받아서 마시고, 일부는 눈에도 넣고 얼굴에도 바른다. 그런 다음 차이티를 마시 며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사인 카밀라 새션은 소변에 포함된 박 테리아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도 있을 것 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이들은 “ 생각을 바꾸면 소변의 유용함을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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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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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포터 어드벤티스트 병원 … 집단소송 당해

수년 전에 덴버에 소재한 포터 어드벤티 스트 병원(Porter Adventist Hospital)에서 소 독 절차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는 바람에 심각한 병원내 감염 사건이 발생했다. 이 로 인해 최소한 1명의 환자가 숨지고 수십 명의 환자가 감염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지난 토요일, 당시 이 사건의 영 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았던 수십명의 환자 들과 가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따르면, 병원 측에서 제 대로 소독되지 않은 수술 집기를 사용함으 로써 환자들이 B형 간염, C형 간염, HIV 바 이러스 등의 위험에 노출되었다. 67명의 환자와 20명의 배우자들은 이 소 송을 통해, 감염 사태를 통해 극심한 통증 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4년 전에 무릎 교 체 수술을 받은 후 병원균에 감염되었던 마 이클 핏콕은 이번 소송에 합류하면서 “이 것은 돈 문제가 아니라, 포터 병원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일을 하지 않기를 바라 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 사태는 방 지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고소인들은 포터 병원이 수술 장비들을 충분히 소독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수술 에 그 장비들을 사용하면서 수백건의 심각 한 감염 사태를 불러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감염 사태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최소 한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2018년 4월 에 병원 측은 장비 소독과 관련된 문제를 인정했다. 그러나 환자에 가까이 접촉하는 장비들에 의한 감염이 얼마나 빈번했는지 에 대해서는 그 수를 축소시키는데 급급해 환자들의 분노를 샀다. 당시 병원은 2년 안에 정형 수술이나 척 추 수술을 한 환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 며, 이들이 B형 간염, C형 간염, 혹은 HIV에 감염될 위험이 있었음을 공지했다. 수사 결과, 76건의 경우에 수술장비와 트레이가 뼛조각, 시멘트, 혈액, 그리고 한건의 죽은 곤충에 감염되었다. 이 사례들은 2017년과 2018년 초까지가 해당된다. 포터 병원을 운영하는 센츄라 헬스는 이번 소송과 관련 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이하린 기자>

덴버국제공항 … 우버, 리프트 5층으로 승하차 지점 변경 18일부터 덴버 국 제공항을 우버나 리프트 같은 공유 차량(ride share)을 이용해 오고 가는 사람들은 5층(Level 5)에서 운전자를 만나 야 한다. 종전에는 이들 공유 차량들이 이 용한 층은 6층이었다. 공항에 도착하는 사 람들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4층의 해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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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항공사 앞쪽에서 내리면 된다. 그러나 공유 차량 서비스를 이용해 공항을 떠나 려는 사람들은 짐찾는 곳을 나와서 웨스트 사이드는 506-510번 문, 이스트 사이드는 507-511번 문을 나와서 5번 아일랜드에 서 운전자를 만나야 한다. 공항 관계자들 은 이번 변경이 승객 픽업을 더 원활하게 하고, 6층의 정체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밝 혔다. <이하린 기자>

중앙일보 <킴보 장학생> 선발 안내 미주 전역 205명에 41만불 지급 콜로라도 지역 5명 선발, 각 2천불씩 미주 중앙일보와 해피빌리지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년도 킴보 장 학생을 선발합니다. 제32회를 맞는‘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을 대상으 로 한 장학 사업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205 명을 선발해 1인당 2천불씩 총 41만불을 지급합니다.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등 을 비롯해 올 4월에 창간한 콜로라도주 덴버 지역도 중앙일보 지사를 통해 5명 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 신청 자격 2019년 가을 대학 진학 예정자(12학년) 및 대학 재학생.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포함. 단, 이전 킴보 장학금 수혜자와 대학원생은 제외. ◆ 제출 서류 ·소정 양식의 신청서 ·본인 소개 에세이(영문) ·성적증명서(Official) ·2018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각종 수상증명 및 사회봉사 활동 내역(근거자료 사본 첨부) ·추천서(교사, 성직자, 봉사기관 단체장 등) ·금년도 고교졸업 예정자는 College Admission Letter 첨부 단, 모든 서류는 마감일 이전까지 해당 지사에 도착해야 함. ◆ 신청서 해피빌리지 (www.myhappyvillage.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 ◆ 신청 기간 2019년 5월 16일(목) ~ 7월 8일(월) ◆ 장학생 명단 발표 : 2019년 8월 16일(금)자 중앙일보 지면과 웹사이트 ◆ 주관 : 해피빌리지 (Happyvillage) ◆ 주최 : Kimbo Foundation, 중앙일보 ◆ 신청 및 문의처 : 덴버 중앙일보 303.751.2567 Koreadailydenv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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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정보

덴버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 10곳 1위는 알라메다 애비뉴와 산타페 드라이브 수: 20건 ▶총계: 34건

공동 3위

8위

사우스콜로라도블러바드/이스트알라메다애비뉴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1월1일~6월1일사고건수:15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수: 21건 ▶총계: 36건

7위

웨스트콜팩스애비뉴/칼라매스스트리트

덴버에서 가장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 는 교차로 10곳의 목록이 발표됐다. 덴버 경찰청이 공개한 이 자료는 2018년 6월에 발표된 결과와는 조금 다르다. 가장 위험한 교차로는 동일하지만, 몇 개 교차 로가 리스트에 새로 등장했다. 이런 변화 는 메트로 지역의 교통 패턴이 어떤 식으 로 변화하고 있으며, 어떤 지역에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 면, 웨스트 알라메다 길을 따라 18개월 동 안 10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다. 2017년 3월에 수집한 자료에서 덴버 경찰 청은 고속도로 출구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2017년 11월 후 속 조사에서는 고속도로 출구보다는 일반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더 초점을 맞추 었다. 메트로 덴버 지역의 인구는 지난 8년 동안 388,000명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복잡한 도로정체를 방지할 수 있는 교통 엔

지니어링이 절실한 상황이다. 아래의 데이 타는 3개 범주로 나눠진다. 2019년 1월 1일 부터 6월 1일까지 발생한 사고, 2018년 전 체에 발생한 사고, 그리고 두 기간을 합친 사고 총계이다.

10위

다우닝스트리트/이스트콜팩스애비뉴

▶2018년 랭킹 : 안 올랐음 ▶2019년1월1일~6월1일사고건수:16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수: 17건 ▶총계: 33건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1월1일~6월1일사고건수:14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수: 24건 ▶총계: 38건

공동 5위

스피어 블러바드 / 오라리아 파크웨이

▶2018년 랭킹: 5위 ▶2019년1월1일~6월1일사고건수:14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수: 30건 ▶총계: 44건 (2017년 총계는 32건)

공동 5위

9위

퀘벡 스트리트 / 이스트 36가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1월1일~6월1일사고건수:14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1월1일~6월1일사고건수:15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수: 29건 ▶총계: 44건

센트럴파크블러바드/이스트마틴루터킹블러바드

웨스트에반스애비뉴/사우스페데럴블러바드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1월1일~6월1일사고건수:14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수: 33건 ▶총계: 47건

공동 3위

웨스트알라메다애비뉴/사우스페데럴블러바드

▶2018년 랭킹: 7위 ▶2019년1월1일~6월1일사고건수:13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수: 34건 ▶총계: 47건 (2017년 총계는 22건)

2위

웨스트콜팩스애비뉴/스피어블러바드

▶2018년 랭킹: 안 올랐음 ▶2019년 1월 1일 ~ 6월 1일 사고건수: 15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수: 37건 ▶총계: 52건

1위

웨스트알라메다애비뉴/사우스산타페드라이브

▶2018년 랭킹: 1위 ▶2019년1월1일~6월1일사고건수:22건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고건 수: 34건 ▶총계: 56건 (2017년 총계는 37건)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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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대학 진학 … 봉사활동이 주는 혜택

5억원 이상 미국 계좌 7월1일까지 신고

봉사의 중요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

한국 국적자 해외 금융재산 신고 기준 강화

대학 진학에 커뮤니티 서비스가 필요하 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 외에 봉사의 중 요성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고 봉사를 한다 면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다. 한인 부모들의 경우 봉사활동이 꼭 전공 과 연결되어야 하고, 잘 알려진 유명한 기 업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미래에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미리 알고 대기업에 서 봉사하기 위한 자격조건이 갖추어졌다 면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고등학생들이 미래 에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대기업에 봉 사 지원서를 제출할 만큼 경쟁력을 갖추었 을까? 솔직히 그런 학생들은 많지 않다. 봉 사 기회를 찾고 있는 학생이라면 다양한 봉 사단체 웹싸이트에 가서 단체 이름들과 하 는 일들을 읽어보면서 자신의 관심이 어디 에 있는지 알아보자. 생소한 분야라도 호기 심이 생긴다면 도전해 보자. 새로운 분야에 서 봉사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자신이 몰 랐던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의 외로 많기 때문이다. 한 여학생의 경우 시력 장애 학생들이 다 니는 학교에서 봉사를 시작하면서 처음에

는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우연히 침대 를 정리하고 요리를 가르치는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 무래도 요리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요리 방 법을 단순화해야 해야 하고 학생들이 보기 편한 색상을 이용해서 요리 레시피를 만들 어야 했다. 그러면서 디자인과 요리에 관 심을 가지게 되었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겨 대학에서 Food Science를 공부하고 있다. 이 여학생의 경우처럼 처음부터 자 신에게 맞는 완벽한 봉사를 찾고 기대하 기보다 새로운 여러 일에 도전하면서 자 신의 다양한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 올바 른 순서이다. 봉사가 학생들에게 필요한 이유로는 봉 사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대인관계의 중요성과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이나 직장에 가면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일하고 함께 살아 가야 한다.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나 대 화 방법을 모르고는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 이나 직장 생활을 하기 어렵다.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통한 봉사가 고등학생들에게 더 의미 있는 이유는, 평상시에 만나는 사람들 이 부모, 친구들, 선생님들로 한정되어 있 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과 대화하는데 문제 가 있는 학생들은 없다. 하지만 나이가 많 은 어르신들이나 어린 학생들을 만나면 어 떻게 대화를 하고 어떻게 그들과 공감해야 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인터 넷 세대들은 핵가족 화되어 있기 때문에 어 른에 대한 예절이나 공경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미 금융기관에 5억 원(현 환율 기준 약 42만 1,000달러) 이상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 국적자들은 오는 7월 1일까 지 한국 세무 당국에 신고 절차를 마쳐 야 한다. 역외탈세를 통한 자산의 부당한 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세무 당국이 한국 국 적자들의 해외 금융계좌 신고 기준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해외 거주자 및 내 국법인이 2018년에 보유한 각 해외금 융계좌 잔액 합계가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넘었다면 6월1일부 터 7월1일까지 계좌내역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 인이나 법인뿐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 지만 한국 국세청에 세금 보고 의무를 갖는 주재원과 유학생, 단기 체류자 등 비 이민비자 소지 한국 국적자들과 한 국 거주기간이 2년간 183일이 넘는 경 우 영주권자도 신고 대상이 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거주자라면 신 고의무가 있지만, 국내에 거소를 둔 기 간이 2년간 183일 이하인 재외국민과 주소나 거소를 둔 기간이 10년간 5년 이하인 외국인은 신고의무가 없다. 국 세청은 영주권자라도 한국에 거주할 경우 신고 의무가 있어 한국에 거주하 면서 미국을 오가는 영주권자들도 신 고대상자 기준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 국세청은 지난해까지 10억원이

던 신고 기준금액을 5억원으로 낮춰 신 고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기준을 강 화했다. 국세청은 “해외 유학생, 국외 근무 공 무원, 지상사 주재원 등 해외에 장기간 체류하더라도 국내에 밀접한 생활관계 가 형성된 경우에는 거주자에 해당돼 신고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가 신고하지 않는 경우, 20%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신 고 금액이 50억원을 초과하면 통고처 분이나 형사처벌(2년 이하 징역 또는 13∼20% 벌금 부과) 등의 강력한 제재 를 받게 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는 한국의 관할 세 무서에 신고해야 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 go.kr)를 참고하거나, 국세상담센터 등 에 문의할 수 있다. <자료제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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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의 수업을 하라 !

BTM은 선생님이 수업을 주도하는 전통 적인 영어수업 방식을 권하지 않는다. 모든 학생들이 집중하여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노트 필기를 하고 집에 와서 복습과 예습을 하는 전형적인 수업은 현재까지 보여지는 영어습득의 결과를 볼 때 효율적인 영어교 육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BTM이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의 수업을 권하는 중요한 이유는 학생들에게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관심을 고조 시키는 한편, 최대한 실용적 환경에서의 몰 입식 영어교육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것은 적극적인 영어 구사가 요구되는 몰입 환경에서의 영어교육이 가장 효율적인 영 어교육 방법이라고 보기 때문이며, 학생들 이 몰입환경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외국어 를 습득하는 현상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따 라서 이와 같이 학생들이 실용적 환경에서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 업뿐만 아니라 수업 외 환경에서도 학생들 끼리 직접 영어를 매체로 일상의 활동을 하

도록 유도해야 한다. 한국적 환경에서와 같이 영어를 못 하는 학생들이 처음부터 서로 영어를 매체로 어 울리게 하는 방법은 학생들의 실제 환경에 적합한 일련의 쉽고 재미있는 대사로 구성 된 시나리오를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즉, 영어회화능력이 없 는 상태에서 처음부터 창의적으로 각자 자 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수업을 유 도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며, 학생들에게 너 무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 그렇지만 동료 들끼리 실생활에 밀접한 일련의 표현들을 수록한 시나리오의 대사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실생활에 시나리오 를 유의적으로 접목시켜서 연습하는 방법 을 활용하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 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학생들 이 생일 파티 시나리오를 익히도록 하고, 실제로 학생들에게 생일 파티를 하면서 영 어를 매체로 어울리도록 하는 것이 바로 그 와 같이 실제의 생활에 시나리오를 유의적 으로 접목시키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생일 파티뿐만 아니라 각종 게임과 쇼핑 및 여러 가지 학교 생활 등에 대한 시나리 오와 실생활을 접목시키는 것을 활용하면 학생들이 영어 활동에 몰입하는데 많은 도 움이 될 수 있다. 또는 학생들끼리 그룹을 형성하여 수시로 여러 가지 시나리오들을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도 영어에 몰입하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 따라서 BTM 영어 선생님의 역할은 전통 적인 강사의 역할을 벗어나, 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최대한 실용 영어에 몰입하여 활 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고, 수업 외 의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영어 에 몰입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획자와 같은 역할로 바뀌어야 한다.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흥미를 돋구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꾸준히 개발하는 것도 역시 선생님의 역할이다. 선 생님이 영어로 수업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 을 갖추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다. 그렇지 만 현실적으로 영어회화능력이 다소 부족 한 선생님이라고 해도 수업 운영에 필요한 제한적인 영어만 익히면 BTM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것은 비교적 단기간 내에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효과적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한 다면 영어 선생님에게 반드시 유창한 영어 가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결국 영 어에 능숙하지 못한 선생님들도 효과적인 영어수업을 운영하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 함을 보여준다. 그러면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의 수업을 하기 위한 선생님의 역할은 구체적 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가? 우선, '학 생에 의한' 수업은 선생님이 제시하는 기본 적인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수

업 활동에 대한 결정에 학생들이 적극 참 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교육당국이 나 학교 차원에서 결정되는 영어교육 프로 그램의 전체적인 구성 과정에는 학생들의 참여가 비현실적이다. 그렇지만 교실 내에 서의 수업 방법 및 과정에 대한 결정에 학 생들의 선택을 최대한 수용하는 것은 학생 들의 관심과 동기부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가령, 무조건 교재에 수록된 순 서대로 수업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는 특정 시즌이나 독특한 환경 또는 이벤트에 따라 학생들이 선호하는 시나리오를 선택하도 록 하면 흥미를 돋우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 즉, 교재에 수록된 단원 순서 를 따르기 위하여 한 여름임에도 겨울 시 즌을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를 하는 것 보다, 물놀이나 기타 여름과 관련된 시나 리오를 학생들이 찾아서 선택하도록 하면, 더욱더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영어수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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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쿠어스 후원, 리커협회 골프대회 개최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남다른 서비스 !

폭우로 12번째 홀까지 … “아쉽지만 좋은 시간”

판소리 공연 단체 관람

밀러쿠어스가 후원하고 한인리커협회가 주관한 골프대회가 지난17일 파커소재 프라데라 클럽 에서 1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열렸다.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회장 윤진기)가 주관하고 밀러쿠어스가 후원하는‘2019 KRLAC 골프 토너먼트’가 지난 17일 오 전 11시 파커의 프라데라 클럽(The Club at Pradera)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총 1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경 기 일정 확정 이후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 아 정원이 다 채워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 던 코스였다. 그러나 12번째 홀을 마치고 내린 폭우로 인해 대회가 중단될 수 밖에 없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덴버 시내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김 모 씨는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본 대 회에 참석하면서 회원들과 친선을 도모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일 년에 한 번씩 이렇게 만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상 당히 기분이 좋다. 때로는 십년 만에 만나 게 되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20년 동

안 꾸준히 만나게 되는 분도 있어서 바쁘 게만 살다가 잠시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니까 아주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오로라에서 네일샵을 운영하고 있는 박 모 씨는“리커스토어를 경영하고 있는 친구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이곳은 회 원제로 운영되는 사설 골프 클럽이어서 평소에는 올 수 없는 곳이다. 리커협회에 서 라운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고맙 고, 여기 나와보니 잘 치는 여성분들도 대 거 참여한 것 같아서 배울 점도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참 석을 한 익명의 한 회원은“골프를 친지 얼마 안 돼서 실력이 좋지는 않지만 회원 들과 함께 이렇게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어 서 좋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지우 기자>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는 단체로 티켓을 구매해 판소리 공연을 관람했다. <아래 사진은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 내부 사진.

오로라 하바나 파커몰 내에 있는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 센터(원장 Haneen Omar) 가 최근 어르신들을 위해 남다른 서비스 를 제공해 화제다. 지난 15일 그린우드빌 리지 소재 호프 감리교회에서 열린 판소리 공연 티켓 22매를 단체 구입해, 센터 회원 들에게 선물했다. 덴버 중앙일보 창간기념으로 기획된 이 판소리 행사는 한국에서 명창 소리꾼 오 영지 씨와 가야금 고수 엄윤숙 씨를 초청 해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는데, 공연시 간 내내 센터 회원들은 즐거운 표정을 잃 지 않았다. 또, 덴버 중앙일보 측은 세컨드 홈 케어 센터를 위해 좌석을 별도로 지정

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관람하도록 편의 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강상기 씨는 “콜로라도에 판소리 공연이 열린다 는 소식에 회원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싶 었다. 이날 회원들은 기립박수를 치고 환 호하면서, 신나게 판소리 한마당을 즐겼 다”며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는 앞 으로도 한인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 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홈케 어와 데이케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세컨드 어덜트 케어 센터에 대한 문 의는 720-990-0922로 하면 되고, 주소는 10730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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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영주권 문호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 급진전

2019년 7월 영주권 문호 <출처: 연방국무부>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가 대상인 가족 이민 2A 순위 영주권 문호 가 전면 오픈되면서 한꺼번에 2년 넘게 진전됐다. 반면 취업이민 1순위 문호는 또다시 동 결되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연방국무부가 13일 발표한 7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 가운데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 인 1순위의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Final Action Date)는 전월 2012년 2월15일에 서 2012년 3월 8일로 3주가 앞당겨졌다. 특히 2A 순위는 7월 들어 전면 오픈 (current)으로 바뀌면서 무려 2년 1개월 가량 빨라졌다.

또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 문인 2B 순위는 전월 2013년 5월 15일에 서 2013년 9월1일로 석 달 보름이 진전 됐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7년 3월8일로 전월 2006년 12월 22 일에서 석 달 보름이, 시민권자의 형제 자매인 4순위는 2006년 6월 15일로 두 달 보름이 각각 진전됐다. 영주권자 직 계가족은 사실상 대기 기간 없이 영주 권을 신청,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취업이민에서 우선일자가 유 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1순위 경우 영 주권 문호가 또다시 동결됐다. 사전접 수 가능일도 2018년 9월 1일로 지난달 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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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H-1B 배우자 노동카드 고의 지연

H-4 소지자들 주장, 연방법원 소송제기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취업(H-1B) 비 자 소지자 배우자(H-4)에 대한 노동허가 (EAD) 발급 중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민당국이 고의로 EAD 카드 신청 처리 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소송이 제기됐다. H-4 소지자 4명은 지난 6일 워싱턴DC 연방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연방이민 서비스국(USCIS)이 불법으로 EAD 카드 신청서인 I-765 심사를 지연시키고 있 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USCIS는 지난 3월11일부 터 H-4 EAD카드 갱신 신청자에 대해 지 문 채취를 의무화하는 등 절차를 까다롭 게 강화했다. 또 H-1B 비자를 갱신하면 서 배우자의 H-4 비자와 EAD 카드 갱신 을 같이 급행으로 신청할 경우 바로 기각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원고들은 소장에서 “비이민 비자 갱신 및 연장 신청서(I-539)과 I-765를 심사하

는데 각각 24분과 12분이면 되는데 이민 국의 처리기간 현황에 따르면 8개월 보름 이나 걸린다”며 “이는 고의적 지연”이 라고 주장했다. 또 이민국의 이같은 행정 처리로 인해 EAD 카드 갱신을 하지 못한 H-4 비자 소지자들은 직장과 건강 보험 을 잃고 운전까지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월 H-4 카드 소지자에 대한 EAD 발급 중단 폐지안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에 제출해 심사 를 기다리고 있다. OMB의 심사를 거쳐 최 종 시행되면 10만 명의 H-4 비자 소지자 가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민신청자 복지수혜 ‘스폰서가 배상’시행 가족 또는 취업 이민 신청자가 불법으로 공적 부조(public charge) 혜택을 받았을 경 우 재정보증인에게 공적 부조 수혜액만큼 배상토록 한 규정이 사실상 시행에 돌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켄 쿠치넬리 연방이 민서비스국(USCIS) 국장 대행은 지난 14 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하달 한 ‘불법이민개혁 및 이민자 책임법과 복지개혁법’ 행정명령에 따라 일선 심사 관들에게 대면 인터뷰를 하는 영주권 신 청자들에게 ‘불법적으로 연방정부 복지

제도를 이용하면 재정보증인이 법적·금 전적 책임을 물게 된다’는 경고를 하도 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이민 신 청자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경우 재정보증 인은 이민자가 받은 복지혜택 금액만큼 모두 배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시에는 이민 신청자가 불법적으 로 받아서는 안 될 정부복지혜택으로 연 방정부 생활보조금(SSI), 빈곤가족을 위한 임시현금 보조(TANF),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의료보험 등이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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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도전 공식 선언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만들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재선 도전 출 정식에서 경제 호황과 한국 등과의 무역 재협상 등 경제적 성과를 내세우고, 국경 장벽 건설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날 통화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중국과 공정 한 무역 협정이 아니면 합의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15분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 이센터에서 영부인 멜라니아의 소개로 무대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있다”며 “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만들자”면서 재 선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11월 3일은 여러분에게 중요 한 날이다. 투표, 투표, 투표하자”고 말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는 세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며 “(경 제 상황이)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할 것 이다. 아메리칸 드림이 돌아왔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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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성과를 내세웠다. 그는 자신이 대 통령직에 오르기 전 규제와 불공정한 무 역 협정으로 인해 6만 개의 공장이 문을 닫았음을 주장하면서 대규모 감세와 무 역 재협상으로 경제가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는 한국과 합의를 마쳤다. 훌륭한 합의 였다”며 “우리는 멕시코, 캐나다와도 일을 하고 있으며, 오늘 아침에는 중국의 시 주석과 통화를 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 하지만 좋은 합의, 공정 한 합의가 아니면 우리는 절대 합의를 하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 령은 “그래도 좋다. 우리는 (관세로) 수 십억 달러를 거둬들이고 있고, 회사들은 중국을 떠나고 있다”며 “우리는 중국 (과의 관계)을 다시 세우고 있다.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년 말이면 400 마일 넘는 국경장벽을 갖게 될 것”이라 며 민주당 반대에도 국경 장벽 건설 의지 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 당은 4년 전, 6년 전에 (찬성) 투표를 했음 에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자 갑자기 장 벽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비판 했다. 2만 석 규모의 암웨이 센터를 가득 메운 지지자들은 ‘2020 트럼프’ ‘4 년 더’가 적힌 카드를 들고 트럼프 대통 령의 연설 중간중간 환호를 보냈다. 한편 행사장 인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에 반대하는 시위도 벌어졌다. 이들 은 기저귀를 찬 트럼프 대통령 풍선 등을 띄워놓고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과 성· 인종 차별 행보 등에 항의했다.

“100억원 주겠다”꼬임에 넘어가 친구 살해한 10대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으로부터 '살인을 하면 거액을 주겠다'는 제안을 듣고 친한 친구를 살해한 비정한 미국 10대들이 철 창신세를 지게 됐다. 18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 알레스카주 법무부는 이날 알래스카 앵커리지 출신의 데날리 브레머(18) 등 일당 6명을 1급 살 인·1급 살인 공모·사체유기 혐의 등으 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브레머는 온라인 공간 에서 만난 타일러라는 이름의 남성으로부 터 '친구를 살해하면 900만달러(약 100억 원)을 주겠다. 대신 살해 장면을 찍은 영 상이나 사진을 보내라'는 제안을 받았다. 브레머는 남성의 꾐에 빠져 친구인 신시 아 호프먼(19)을 살해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친구 4명과 함께 살인 계획을 세우 기 시작했다. 이들 일당은 지난 2일 호프먼을 앵커리 지 교외에 있는 산책로로 유인한 후 뒤에

서 총을 쏴 그를 살해했다. 시체는 강물에 유기했다. 당국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4 일 강둑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이번 사건 을 수사해왔다. 조사 결과 거액을 주겠다 던 남성은 인디애나주의 다린 스킬밀러 (21)로 밝혀졌다. 브레머는 실제로 그에게 살인 장면이 담 긴 사진과 영상을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 다. 살인 외에도 8~9세 아동을 성폭행할 것을 제안받은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브레머와 스킬밀러 등 일당 6명은 현재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유죄가 인 정될 경우 최대 징역 99년형까지 선고받 을 수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미 소비자들 냉동식품 구입 증가 건강식을 지향하는 식생활로 인해 ‘인 스턴트’나 ‘정크푸드’로 취급받으며 그동안 외면 받아왔던 냉동식품의 판매 가 최근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12일 코트라 뉴욕 무역관은 미국 냉동 식품 인스티튜트(AFFI)와 식품마케팅 인 스티튜트(FMI)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9 년 보고서를 토대로 지난해 소매기준 미 국 내 냉동식품 매출액은 570억달러에 육 박해 전년 대비 2.6% 늘었으며, 판매량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2018 년 10월을 기준으로 12개월 동안 판매된

냉동식품 종류를 분석한 결과 냉동 피 자가 4.8%, 디저트류가 3.9%, 해산물이 3.2%, 즉석 식품이 3%가 각각 증가했다. 우선 냉동식품은 제품을 오랫동안 신선 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나머지를 얼려서 보관이 가능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으며 사용이 간편한 점은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 일과 잘 부합된다는 평가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냉동식품에 대해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맞고, 최근 출시된 냉동식품의 다양한 메뉴는 밀레니얼 세대 가 좋아할 만한 먹거리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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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페이스북, 내년부터 가상화폐 사용

타겟도 모바일 앱 통해 당일 배달

‘리브라’결제 서비스 시행

전국 유통업체들 배달서비스 경쟁 치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 크 페이스북 이 내년부터 가상화폐 결 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일간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가상화 폐의 명칭은 '리브라'(Libra)로 정해졌다. 별 자리 가운데 하나인 천칭자리를 뜻한다. 페이스북은 내년까지 메신저와 왓츠앱 등에서 리브라의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밝 혔다. 즉 가상화폐로 온라인상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 련해 WSJ은 "실 사용자만 24억 명에 달하 는 페이스북이 가세하면, 가상화폐의 흐름 을 주도하면서 시장 지형을 근본적으로 뒤 흔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카드회사 마스터카드, 온라인 결 제업체 페이팔,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우버, 음악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를 비 롯해 20여개 업체가 동참하기로 했다. 리 브라의 공식 론칭 이전까지 최소 100개 업 체가 동참할 것으로 페이스북은 보고 있 다. 무엇보다 수수료가 없다는 점에서 기 존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도 큰 위협으로 떠오르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독립 적인 비영리 기구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이 가상화폐를 관리한다. 정부 발행 통화 바스켓(기준환율 산정을 위해 가중치에 따라 선정된 통화 꾸러미)에 고정하는 방 식으로, 가상화폐 가치의 불안정성을 보 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지난 해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팀' 을 신설하고, 1년 넘게 가상화폐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유통업체들 의 배달 경쟁 이 갈수록 치 열해지고 있 다. 고객들이 갈수록 빠른 배달 서비스를 원하면서 당 일 배송 서비스 경쟁도 치열하다. 전국 유 통업체 타겟도 월마트와 아마존에 대응해 고객 유치를 위해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 에 나섰다. 타겟은 미국 내 47개 주의 온라인 고객들 이 주문 시 9.99달러의 배송비를 지불하면 주문 당일 날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배송 서비스는 지난 2017년 5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멤버쉽 당일 배송 플랫폼인 ‘쉽 트’(Shipt)를 기반으로 시행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이전까지 타겟 측은 연간 99달러의 쉽

트 멤버쉽 고객에게 배송 서비스를 제공 해 왔지만 고객들에게 더욱더 편리한 배 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 시 배송 비를 추가로 지불하면 당일날 배송을 받 을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온라인 주문 시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과 이러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 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배송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 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타겟 측은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에 따라 고객들이 타겟 홈페이지를 통해 6만5,000 여개의 아이템을 한 시간 내에 배송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겟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배송을 받기 위해서는 타겟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해 야 하며 현재는 데스크탑이나 모바일 웹 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연준, 금리 동결… ‘인내심’표현 삭제, 인하 가능성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 준)는 19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 를 현행 2.25~2.50%에서 동결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 등에 대한 우려로 기 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전망 이 커지고 있지만 일단 동결을 선택한 것

이다. 그러나 기준금리 조정에서 "인내심 을 가질 것"이라는 기존 표현을 삭제, 향후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경제활동의 지속적 확장과 강한 노동시장 여건 등을 지속해서 보고 있다" 면서 "그러나 이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런 불확실성과 미미한 인플레이션 압력 에 비춰 경제전망을 위한 향후 정보의 함 의를 면밀히 관찰하고, (경기) 확장을 유지

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향후 기준금리 조정 시기와 규모 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최대 고용 목표와 대칭적 2% 인플레이션 목표와 비교해 실 현되고 예상되는 경제여건을 평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인내심’을 삭제하 고 제롬 파월 의장이 지난 4일 시카고에 서 열린 통화정책 콘퍼런스에서 밝힌 언 급이 반영됐다. 파월 의장은 당시 "미국의 경제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주

시하고 있다"면서 "탄탄한 고용시장과 목 표치 2% 안팎의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 확장 국면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연준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2.1%를 유지했다. 그 러나 내년 GDP 전망치는 기존 1.9%에 서 2.0%로 올려잡았다. 올해와 내년 실업 률 전망치는 당초 각각 3.7%와 3.8%에서 3.6%와 3.7%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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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한 아내 유골 뿌린 직후

미국뉴스 |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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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심정지로 숨진 남편

17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일본계 이 민 4세대 랄프 세이치 미야타(88)씨는 지난 4일, 홀로 인디애나 북부 중소도시 라포트 의 스톤호수에 배를 타고 들어가 화장한 아 내의 유골 가루를 뿌렸다. 지난 4월, 87세 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아내의 마지막 유 언에 따른 것이다. 미야타씨는 1955년 시 카고에서 아내 마지를 만나 결혼했다. 부 부는 1965년 인디애나주 라포트로 이주해 2012년 플로리다로 가기 전까지 47년간 그 곳에서 살면서 자주 스톤호수에 나가 여가 를 즐겼다. 그만큼 이 호수는 부부의 추억 이 고스란히 담긴 장소였다. 아내가 지난 4월 세상을 떠나고 장례 절 차가 마무리되자 미야타씨는 아내를 '행복 의 장소'로 데려다주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는 오랜 친구에게 빌린 배로 스톤호수로 나간 뒤 아내의 유골가루를 다 뿌린 즈음 갑자기 쓰러지며 물에 빠졌다. 친구 부부가 발견하고 구조 당국에 신고했으나 병원 도 착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검시소 측은 마야타씨가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 방세동 현상을 겪은 것으로 추정했다. 인디애나주 공원관리 당국은 "자연사로 추정돼 익사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 다. 사고 다음 날인 지난 5일은 미야타 부 부의 64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 비번 경관이 코스코서 총격 1명 사망 2명 부상 대형할인점 코스코 매장에서 지난 주 말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 이 부상당했다. AP와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LA 동쪽 코로나 소재 코스 코 매장에서 비번이던 경찰관의 총격으 로 리버사이드 주민 케네스 프렌치(32) 가 숨졌다. 프렌치의 친척 2명도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위독한 상황이다. 총격을 가한 경찰관은 LA 경찰 국 소속으로 당시 비번 상태였으며 신원 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비번 경관은 경상 으로 사건 직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 았다. 이 경관은 한 남성이 자신의 아이를 공격하자 총격을 가했다고 경찰에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관은 아이를 데리고 있었지만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 고 한다. 목격자들은 총격 사건 직전 냉동 식품 코너 인근에서 모히칸 스타일의 머 리를 한 남성이 누군가와 다투는 모습을 봤으며, 최소 6차례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은 두 남자가 말다툼 을 벌이다 총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LA 경찰국은 성명을 통해 이 사건 자체조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실종 모자 한달 만에 시신으로 이혼 남편이 납치 및 살인해 지난달 오리건주 세일렘에서 실종됐던 20대 여성과 3살배기 아들이 실종 한 달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달 13일과 14일 사이에 실종된 카리사 프렛 웰(25)과 아들 빌리 프렛웰(3)의 행방을 추 적하다 지난 15일 세일럼에서 북서쪽으 로 약 25마일 가량 떨어진 얌힐 카운티 한 외진 곳에서 수색 끝에 모자 시신을 발견

했다고 밝혔다. 얌힐 카운티 검시소에 따 르면 카리사 프렛웰은 머리에 총상을 입 고 사망했고 빌리 프렛웰의 명확한 사인 은 공개되지 않았다. 세일렘 경찰은 이들 모자가 실종된 직후 카리사 프렛웰의 남 편인 마이클 울프(52)를 체포했고 검찰은 울프를 납치 및 살인 혐의로 기소한 것으 로 확인됐다. 울프와 카리스 프렛웰은 최 근 이혼 과정에서 법정 소송을 벌였고 지 난 4월 법원이 울프에게 월 900달러의 양 육비 지급 판결을 내리자 그가 살인을 결 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울프는 카리 사 프렛웰이 실종되던 시간 직장에서 근 무 중이었고 실종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고 주장했지만 그의 주장과 달리 직장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그의 휴대 폰이 프렛웰이 실종됐던 아파트에서 사 용된 기록이 발견돼 용의자로 지목됐다. ◎ 고교 졸업파티서 총격 8명 사상 고교 졸업파티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6일 펜실베이 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한 고교 졸업파티 장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최소한 7명이 다쳤다. 지역 방송 KYWTV는 이날 밤 10시30분께 필라델피아 시 내 사우스 70번가와 리드 버드 플레이스 부근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 찰에 따르면 8명의 사상자 가운데 15~17 세 사이의 10대 4명은 다리에 총상을 입 었으며, 20대인 나머지 4명의 경우에는 몸 여러 곳에 총을 맞았다. 사법 당국은 사 망자의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않고 있으 며 총격 원인과 동기, 사건 경위 등 구체적 인 사항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는 현재로

선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UA 항공기 착륙 시 타이어 터져 활주로 이탈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15일 유나이트 에어라인 소속의 항공기 한 대가 착륙하면서 바퀴들이 터져 기체 가 활주로에서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 다고 신화통신이 미 연방항공청(FAA)발 표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초기 조사에 따 르면 덴버를 출발해 이 곳에 도착한 보잉 7957 기종의 유나이티드 627편 항공기는 왼쪽 메인 기어의 타이어 두개가 파열되 면서 활주로 왼쪽을 향해 기울어 진 채 방 향이 바뀌어 돌진했다고 FAA가 밝혔다. FAA 발표에는 이 비행기가 현지시간 오 후 1시경 뉴욕시 서쪽에 있는 뉴어크 리 버티 공항 활주로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되어 있다. 이 사고로 아직 부상자는 보 고되지 않았으며, 항공당국이 조사를 진 행중이다. ◎요세미티 암벽 등반 50대 여교사, 추락사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암벽을 오르던 등반객이 추락해 사망했다. 18일 LA타임 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요세미티의 유명 암벽등반 코스 중 하나인 ‘센트럴 필라 오브 프렌지’(Central Pillar of Frenzy)를 오르던 패트리샤 스투프(57·여)가 암벽 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스투프는 캘리포 니아 모데스토의 글릭 중학교 교사로 알 려졌다. 스투프는 당시 가족, 지인들과 함 께 단체로 등반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가족은“패트리샤는 어두워지기 전에 등반을 마치기 위해 팀 을 이끌고 있었으나 갑자기 추락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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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즉석복권서 500만달러 복권 잭팟

뉴욕 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는 한인 제이 슨 배(27)씨가 500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 되는 행운을 잡았다. 배씨는 최근 퇴근길에 플러싱에 위치 한 델리가게인‘마루티 149 코퍼레이 션’(149-21 41st Ave.)에 들려 즉석복권 ‘셋 포 라이프’를 구입한 후 그 자리에 서 긁어 본 결과 1등 당첨금인 500만 달러 를 받게 됐다. 배씨는 “집에 돌아가는 길

에 음료수를 사러 잠시 델리에 들렀다 산 복권이 당첨돼 놀랐다”고 말했다. 즉석복권‘셋 포 라이프’의 1등 당첨 확 률은 618만 분의 1이다. 1등 당첨자는 할 부로 나눠 받는 것을 선택할 경우 매년 26 만 달러(매주 5000달러씩)를 20년 동안 받 게 된다. 뉴욕주 복권국에 따르면 배씨는 올해 100만 달러 이상 당첨자 중 50번째 당첨자 다. 배씨는 당첨금을 할부로 받는 것을 선 택했다. 20년 동안 세금을 제한 순수 수령 금을 매년 약 16만5000달러를 받게 된다. 당첨금을 어디에 쓰겠느냐는 질문에 배 씨는 “일단 한국에 가족을 보러 돌아갈 것”이라 말했으며 “개인사업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실종 한인 대학생 5일만에 LA서 숨진채 발견 필라델피 아에서 지 난 주 종적 을 감췄던 한인 대학 생이 실종 된 지 5일 만에 LA에 서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LA 경찰국은 베벌리힐스 지역 인 근 시에라 알타웨이 주택가에서 지난 17 일 한인 앤드류 윤(19·사진)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숨진 채 발견된 윤씨는 필라델피아 드렉셀 대학교 재학 생으로 지난 12일 새벽 3시께 이 대학 드

렉셀 타워홀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 된 후 실종돼 필라델피아 경찰이 그간 윤 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었다. LA 경찰 국은 윤씨의 사체에서 폭행이나 범죄피 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윤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 혔다. 실종된 윤씨가 사망한 것으로 밝혀 지자 드렉센 대학 측은 숨진 윤 씨가 발견 된 당일 학교 커뮤니티에게 이메일로 이 사실을 알리며 그는 생전에 가능성이 많 고 우수한 학생이었다고 말하며 깊은 애 도를 표했다. 또, 드렉셀 한인학생회 박인 환 회장은 윤군이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 은 아니였다고 전하면서 “방학을 맞아 한국에 간 윤군의 친구들은 해당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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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자 약 104만명, 아시아계 5번째 미 전국 한인 이민자가 약 104만 명으 로 아시안 인종 중 5번째로 많은 것으 로 나타났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 협회(AAAJ)가 13일 발표한 ‘미국내 아 시안 이민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 국 내 한인 이민자 수는 2017년 기준 103 만 8,802명으로 아시안 중 인도계(292만 2,710명)와 중국계(291만 5,753명), 필리핀 계(189만 4,566명), 베트남계(121만 5,401 명)에 이어 5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부터 2017년까지 방글라데시와 과테말라, 인도, 파키스탄, 중국계 등은 인구가 다소 늘었지만 한인 인구는 오히려 3%가 줄었 다. 또 한인의 71%는 한국 출생으로 외국 출생(foreign-born) 아시안 중 7위를 차지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들의 92%가 고교 이상 학력이었으며, 이 중 53%는 대 학 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었다. 또 2017 년 석사 이상 소지자가 대상인 취업 영주 권 2순위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4,909명으로 아시안 중 가장 많아 아시안 중에서도 고학력 한인이 많은 것으로 조 사됐다. 반면 한인 중 64%가 영어가 부족 하고 30%는 저소득층, 14%는 빈곤층으 로 각각 나타나, 한인들의 미국 생활이 녹 록지 않음을 여실히 반영했다. 한편 한인 을 포함한 뉴욕주의 아시안 인구는 121만 3,978명으로 뉴욕 전체 인구의 27%를 차 지하면서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뉴욕주 아시안 인구는 2010년부 터 2017년까지 18%가 성장했다.

“시민권 따면 국적상실 신고 하세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후에도 한국 국적 상실 신고를 하지 않아 편법으로 복수 국 적을 유지하고 있는 한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상실 신고는 한국 국적법 상 의무사항이지만 이렇다 할 처벌 규정 이 없고 파악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LA 총영사관 측은 국적상실 신 고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들이 적지 않고, 악용 시 처벌도 강화할 예정인 만큼 시민권 취득 시 반드시 국적상실 신 고를 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한국 법무 부와 미국 국무부의 자료를 비교한 결과 2005년 이후 미국 시민권 취득자와 시민 권 획득으로 인한 국적상실을 신고자 수 에 8만2,754명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만큼 시민권을 딴 후 한국 국적

을 정리하지 않는 미주 한인들이 많은 셈 이다. 한국 국적법 15조는 “대한민국 국민으 로서 자진해 외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대 한민국 국적을 상실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16조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 한 자는 법무부 장관에게 국적상실 신고 를 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의 박상욱 국적 담당 영사는 “국적상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계속 병 역 자원으로 관리되고, 한국 여행 시 국외 여행허가서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 국정지를 당하는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도 있다. 또 정부기관 취직시 신원조회에 서 국적 정리가 제대로 안 되어 있을 경 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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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June 20, 2019 l Weekly Focus

한국 정부, 국내산 쌀 5만t 북에 제공

평균 55.5세 늙은 대한민국 국회

9년 만의 대북 쌀 지원

“5G·젠더엔 손놓고 과거사 싸움”

한국 정부가 북한의 식량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국내산 쌀 5만t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 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국내산 쌀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북 쌀 지원은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정부는 WFP와 수송 경로, 일정 등에 대 한 세부 협의를 마무리한 뒤 쌀 지원에 필 요한 남북협력기금 지출을 위해 남북교류 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심의·의결 절차 를 밟을 계획이다. 정부는 대북지원용 쌀 조달에 약 1천270 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태국산 쌀 가격 (국제시세)를 기준으로 한 금액 270억 원 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출하고, 국내산 쌀 가격과의 차액 1천억 원은 양곡관리특 별회계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국제기구의 행정비에도 추가 비용이 다소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쌀은 해로로 북한에 전달된다. 남한 내 항 구에서 쌀을 WFP에 인계하면 선적 후부 터는 WFP가 대북 운송을 책임진다. 정부는 이번 지원의 진행상황과 북한의 식량사정 등을 고려하면서 추가적 식량

지원의 시기와 규모 등을 계속 검토한다 는 계획이다. 정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와 WFP가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 근 10년 사이 최악이라는 긴급조사 결과 를 지난달 3일 발표하자 본격적으로 대북 식량지원 검토에 들어갔다. 지난달 7일 한미 정상의 전화 통화에서 는 대북 식량지원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이달 초 국제기구의 북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현 금 800만 달러를 공여하는 방안을 재의결 하는 동시에,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 또는 직접지원 등 별도의 식량지원 방식을 검 토해 왔다. 정부는 1995년과 2002∼2007년, 2010년 북한에 국내산 쌀을 제공했지만 모두 차 관 또는 무상 지원 방식으로 직접 지원했 다. 마지막 지원은 2010년 북한 수해 긴급 구호를 위해 쌀 5천t을 무상 지원한 것이 다. WFP를 통해서는 중국산 옥수수, 밀가 루, 분유 등을 지원하거나 현금을 공여하 는 방식이 과거 사용됐다. 정부는 이번에 지원하는 식량의 전용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대에 '대한민국'을 명기한다. WFP 가 북한 내에서 상주하며 구축한 분배· 모니터링 시스템도 가동된다. 남북관계 소강상태에서 이번 지원에 대 해 남북이 직접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 은 작지만, WFP와 북한 사이의 기초적 공 감대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WFP는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한 국 정부의 쌀 지원 결정에 감사를 표하고 "접근성과 모니터링에 대한 높은 기준을 마련한 뒤 분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 다.

‘호모 여의도쿠스’가 늙어간다. 제헌 국회(47.1세) 이래 40여년 간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의 평균 연령은 40대였다. 특히 196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는 40대 의원의 비율이 전체의 45~61%를 넘 나들며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국회의원의 평균연령이 50대로 본격 접어든 것은 민주화 분위기가 무르익던 1987년 13대 국회부터다. 당시 50대 비율 이 48.7%로 절반에 육박하면서 전체 평 균이 50.9세가 됐다. 이후 18·19·20대 국회로 가면서 평균 연령은 53.5→53.9세 →55.5세(당선 당시 기준)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평균 연령이 가장 낮았던 3대 국회(1954년 총선)과 지금의 20대 국 회를 비교하면 차이가 극명하다. 3대 총선 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의 평균 나이는 45.7 세로 20대(55.5세)보다 10살 가량 적었다. 당시 3.4%에 불과했던 60대 이상 의원의 수는 28.7%로 늘었고, 반면 23.2%에 달했 던 30대 국회의원은 0.7%로 급감했다. 국 회의 무게 중심도 40대(42.9%)에서 50대 (53.7%)로 이동했다. 물론 한국 사회의 평 균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국회의원의 고 령화 현상은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하지만 통계청 추산으로 2020년에 국민 평균연령은 42.7세가 되는데 국회의원 평 균 연령은 59.5세에 달해 그 차이가 지나 치게 벌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국제의원연맹(IPU)가 내놓은 자료를 봐도 한국과 평균연령이 비슷한 국가들의 의회 평균 연령은 오스트리아 47.9세, 프랑스 48.7세, 독일 49.4세, 영국 50.5세, 캐나다 52.0세로 한국보다 대부분 낮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국회의원 연령 구성 으로는 급속한 사회 변화를 따라가기 어 렵고 세계 추세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 한다.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는 19일 “ 미래 좌표를 만드는 게 정치인데 노령화 된 정치는 좌표를 두세 발 늦게 만들어낸 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변화속도가 빠 른데 늙은 국회로는 젠더 문제나 5G 같은 이슈들을 적시에 풀어낼 수 없다”고 지 적했다. 또다른 국회 관계자는 “미국이 나 영국은 이민법이나 브렉시트 처럼 인 구구조나 산업의 미래에 대한 법안을 놓 고 싸우는데 우리는 아직도 친일ㆍ김원봉 논란 같은 100년 전 역사 정통성 문제로 씨름하고 있으니 국민들 보기에 얼마나 한심하겠냐”며 “마치 국제 정세에는 담 을 쌓고 우물안 개구리로 지내던 구한말 정치를 보는 듯 하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86세대(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의 ‘장기 집권’이 국회 세대교체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40대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천을 4~5번 받았다는 것 자체 가 충분히 기득권이다. 20년 간이나 오랫 동안 기회를 누리던 시기는 이제 끝났다 고 생각해야 한다. 꽃이 져야 열매를 맺지 않겠나”고 말했다. 반면 86 그룹의 한 의 원은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퇴장하라는 건 사람을 숫자로 평가하는 것 아닌가. 동 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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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i No Shizuku Fucoidan 은 일본 내각부가 인정한 후코이단 연구소의 승인을 받아 제조 되었으며, 연구에 사용되고있는 제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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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한 게 뭐냐” 긴급조치 9호 위반 남성 재심서 무죄 광주고법 형사 1부(김태호 고법 판사)는 대통령긴 급조치 제9호 위 반 혐의로 기소된 백모(1992년 사망 당시 63세) 씨 재 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긴급조치 제9호는 유신헌법 제 53조에 근거해 발령됐으나 발동 요건을 갖 추지 못했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나치 게 제한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위헌·무효”라고 설명했다. 백씨는 농업에 종사하며 1975년 9월 21일 오후 10시 30분께 전북 옥구군 옥구면 양 수장 앞에서 주민들에게 박정희 정권에 대 한 왜곡된 사실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병충해가 발생해 피해를 입자 “논에 나락이 다 죽어도 박정희나 농림부 장관이 한 게 뭐냐. 박정희 XXX 잘한 게 뭐 있느냐, 박 정권은 무너져야 한다”고 말했다. 백씨 는 1976년 2월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징 역 3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았으며 같 은 해 6월 항소심에서 원심의 형이 과중 하다는 이유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 1975년 5월 제정된 긴급조치 9호는 유신 헌법을 부정·반대·왜곡·비방하는 일 체의 행위를 금지하는 조치로, 위반 시 1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헌법재판소는 긴급조치 9호에 대해 2013년 3월 “국민의 기본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위헌 결 정을 내렸고, 검찰은 2017년 10월 과거사 반성 차원에서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했다.

한국뉴스 | Kore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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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닭 굶겨 죽이고 농장에 불내고 보험금 30억 챙긴 양계장 주인들 전기적 사고나 화재 등으로 피해를 본 것 처럼 속여 재해보험금 수십억을 가로챈 양계장 주인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 됐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 축재해보험금 30억원 상당을 허위로 받 아 챙긴 혐의(보험사기특별법 위반)로 양 계장 주인 A(55) 씨 등 8명을 구속하고 손 해사정인 D(35) 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 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논산에서 양계장 을 운영하는 A씨는 닭을 굶겨 죽이거나 포대에 넣어 질식하게 한 뒤 이를 전기적 사고나 폭염 피해로 위장하는 방법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에 걸 쳐 6억3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B(50) 씨는 2017년 논산에 있 는 자신의 양계장에 고의로 불을 내고 화 재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4억7천만원을 수령한 혐의다. 특히 보험 가입 업무를 담 당한 축협 직원 C(37) 씨는 직접 양계장 을 운영하면서 이 같은 수법으로 보험사 기를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손해사 정인 D씨는 양계장 주인들로부터 300만 ∼500만원씩 받고 손해액을 과다 계상해 줬다고 경찰은 전했다. ◎ 농협 직원 쌀 수매대금 등 44억원 횡령 충남지역 한 농협 직원이 쌀 수매대금 등 명목으로 수십억을 챙긴 정황이 포착 돼 농협이 감사에 나섰다. 17일 농협중앙 회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남 A 농협 에 근무하는 직원 이모(35) 씨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9차례에 걸쳐 쌀 수매전표를 허위로 발급해 32억원을 챙 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부

터 지난달 중순까지는 13차례에 걸쳐 표 고버섯 판매 대금 12억원을 정산하지 않 고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자신의 주식 투자 손실을 메우기 위해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 남농협은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서 표고 버섯 배지(培地) 재고 과다 등 서류상 문 제점을 발견, 자체 특별감사를 벌여 이 씨 를 적발했으며 횡령금 중 3억8천만원을 회수했다. 농협은 이 씨를 검찰에 고발하 고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할 방침이다. ◎ 주인 졸던 사이 냉장고에서 꺼낸 소주 … 법원 “절도 아냐” 술집 주인이 잠시 졸던 사이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낸 손님이 절도미수 혐의로 기 소됐으나 법원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 사13단독 박영수 판사는 업무방해와 절 도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업무 방해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40만원 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 새벽 서 울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서 이미 많이 취 했다는 이유로 주인 B 씨가 술을 팔지 않 자 약 1시간 동안 욕설 섞인 고함을 쳐 영 업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앞서 A씨는 B 씨가 졸던 틈을 이용해 냉장고에 있던 소주 1병을 꺼내 가려다 발각돼 이 를 빼앗겼다. 이후 B 씨를 뒤쫓아 다니며 고함을 친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방해 혐 의와 별도로 A 씨가 술을 몰래 꺼내 마시 려다 발각된 것에는 절도미수 혐의가 적 용됐다. 재판부는 이 가운데 업무방해 혐 의는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나 절도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절도의 고의가 있었 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 은 데다 추상적 승낙에 의한 행위”라며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A 씨가 이 음 식점을 평소에도 자주 방문해 때때로 직 접 술을 꺼내 마시기도 했으며, 그렇게 마 신 뒤 계산하지 않은 적은 없다고 지적했 다. ◎ 서귀포 상가에 승용차 돌진 부상자 없어 19일 오후 4시 18분께 제주 서귀포시 서 문로에 있는 모 음식점에 QM3 승용차가 돌진했다. 다행히 승용차 운전자 허 모 (67·여) 씨는 다치지 않았고 음식점에 손님이 없어 다른 부상자도 없었다. 그러 나 음식점 문과 집기 등이 파손됐다. 경찰 은 허 씨가“주차를 하려고 후진을 한 뒤 앞으로 차를 옮기려던 중 갑자기 차에 속 력이 붙으면서 상가로 돌진했다”고 진 술함에 따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빚 때문에 살기 힘들어’ 주유소에 불 지르려 한 40대 술에 취해 영업을 마친 주유소에 불을 지르려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 로 A(4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 혔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 15분 께 부산 사상구 한 주유소에 들어가 라이 터로 주유기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 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주유기 전 원이 꺼져 있어 기름이 나오지 않아 불을 붙이지 못했다. 당시 주유소에는 휘발유 와 경유 10만ℓ가량이 저장돼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A 씨 범행은 같은 날 오전 출근한 직원이 주유건이 뽑 혀 있는 등 외부인 침입 흔적이 있어 폐쇄 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 씨는 현장을 떠나면서 휴대 전화기도 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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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 World News

‘북핵공격 대비’벙커 파던 백만장자, 작업자 사망에 9년형 프라의 부모에게 벡위트 가 받은 형량이 그들이 겪은 상실과 동등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카프라의 어머니 클로디아는 “아 들의 죽음은 나를 너무도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상 실감에 끊임없이 시달리 고 있다”며 고통스러워 했다. 숨진 아들 아스키아 카프라의 사진을 들고있는 아버지(왼쪽), 벡위트는 카프라 부모가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돼 9년형을 선고받은 대니얼 벡위트. 이같이 말하자 감정이 북 북한의 핵 공격에 대비해 자택 지하에‘ 받친 듯 눈물을 훔쳤다. 그는“카프라를 핵 벙커’를 만들다 작업자를 숨지게 한 혐 살려낼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뭐든지 하고 의로 기소된 미국의 20대 백만장자가 중형 싶다”면서 “확실히 이 모든 일 중 어떤 을 선고받았다. 벙커 대신 감옥에서 살게 것도 일으킬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명백한 위험 징후를 무시하 됐다. AP통신은 17일 북한의 핵 공격에 대 비한 ‘핵 벙커’를 만드는 작업자에 대한 고, 핵 벙커를 기밀로 유지하기 위해 안전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28세의 주식 을 등한시해 결과적으로 카프라를 숨지게 투자가 대니얼 벡위트에게 징역 9년이 선 한 혐의로 벡위트를 기소했다. 검찰은 벡 위트가 지하실에 쌓아 둔 각종 쓰레기 때 고됐다고 보도했다. 워싱턴DC 인근의 부촌인 메릴랜드 베데 문에 카프라가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지 스다에 사는 벡위트는 지난 2017년 9월 인 못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벡위트의 변호인은 그가“지하실 도계 청년 아스키아 카프라(21·사망)를 고용해 자택 지하에 핵 벙커를 만들게 하 을 깨끗하게 치우지 못한 죄”로 법정에 다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대피시키는 등의 섰을 뿐이라며 결코 남에게 손해를 끼치 조치를 하지 않아 그를 숨지게 한 혐의를 려 한 것이 아니었다고 항변했다. 검찰은 그가 북한의 핵 공격 가능성에 대 받고 있다. 판결을 내린 슈바이처 판사는 선고 공판 해 편집증적 집착을 보여 왔다고 설명했 에서 “당신은 당신이 아주 똑똑하니까 모 다. 지난 2017년 벡위트는 자택 지하에 핵 든 게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의 벙커를 만들려는 계획을 세운 뒤 카프라 “지적 오만”이 참사를 불렀다고 꼬집었 를 고용했다. 지하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깊이 6m, 다. 이에 벡위트는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고 길이 60m의 벙커를 파던 카프라는 불이 AP가 전했다. 벡위트가 받은 형량은 그가 받는 혐의에 나기 몇 시간 전 벡위트에게 연기 냄새가 따른 양형기준인 10~21년보다는 약간 낮 난다는 메시지를 보냈으나, 벡위트는 6시 게 책정됐다. 이에 대해 슈바이처 판사는 간 뒤에서야 “배전 문제가 일어났다”고 벡위트가 “한 행동과 하지 않은 행동 때 답장을 보내고 카프라를 대피시키지는 않 문에 (카프라가) 숨진 것은 확실히 범죄” 았다. 결국 카프라는 연기를 많이 마시고 라면서도 이는 “의도된 바는 아니었다” 신원을 확인하기 힘들 정도의 심한 화상 을 입어 출입구로부터 불과 몇 발자국 앞 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슈파이처 판사는 또 이날 법정을 찾은 카 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도, 45도 이상 폭염에 200명 이상 사망 인도 각지에서 4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 지면서 2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인도에서는 이달 들어 서부 라자스 탄에서 50.8도를 기록하고 수도 뉴델리에 서도 6월 역대 최고인 48도를 기록하는 등 각지에서 45도 이상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 다. 밤이 되어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최 저 기온이 35도를 기록한 곳도 있다. 18일 인디아 투데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염으로 동부 비하르 주에서 17일 까지 184명이 사망했다. 인도 전역에서는

20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하르 주에서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뇌염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서 32일 동안 40도 이상의 기온이 이어지 면서, 1988년에 세운 33일간 연속 40도 이 상 기록이 곧 경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폭 염이 1주일 정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 서, 당국은 낮에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등 경계를 호소하고 있 다. 일부 주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까지 건설공사 및 야외활동을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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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현 최대 진도 6강 지진 … 주변 쓰나미 주의보 일본 야마가타(山形)현 인근 해상에서 18일 오후 10시 22분께 규모 6.8의 강진 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니 가타(新潟)현 무라카미(村上)시에서 최대 진도 6강(强)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 6강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 구의 대부분이 이동하고 넘어지는 경우 가 많아지는 수준이다. 실외에서는 벽 타일이나 창문 유리가 파 손돼 떨어지는 건물이 많아지고 보강하 지 않은 블록 벽의 대부분은 붕괴한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니가타현과 야 마가타(山形)현 일부 연안 지역, 이시카와 (石川)현 노토(能登) 주변 해안 지역에 높 이 1m 정도의 쓰나미 발생 우려가 있다 며 쓰나미 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11시 5분께 니가현 지역에는 미약한 쓰나미가 도달한 것으로 관측됐 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장소에 따라 규모가 큰 쓰나미 가 도달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 다. 이번 지진으로 야마가타현 쓰루오카(鶴 岡)시에선 진도 6약(弱)의 진동이 관측됐 다. 진도 6약은 서 있기가 어렵고 고정하 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움직이고 쓰러 지는 경우도 있다. 일본 원자력규제청에 따르면 니가타현 등에 있는 원전은 운전을 정지했지만, 현 재로선 지진에 의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으로 조에쓰(上越) 신칸센의 도쿄역 과 니가타역 구간에선 운전을 보류했으며 철도회사인 JR히가시니혼(東日本) 니가타 지사는 안전 확인을 위해 관내 모든 재래선 의 운전을 보류했다.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 9천여 가구에선 정전이 발생하고 야마가타현 일부 고속도 로에선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조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긴 밀히 연대해 재해 대응에 전력을 기울일 것 을 지시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기자 회견을 하고 현재로선 원전에 이상이 없다 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하고 피해 상황 파악에 들어 갔다. 일본에서 진도 6강 이상의 진동이 관측된 것은 지난해 9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진 도 7이 관측된 이후 처음이다.

올 세계인구 77억 … 2100년 109억명‘절정’ 현재 77억 명 수준인 세계 인구가 2050 년이면 97억 명, 금세기 말이면 109억 명 으로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유엔의 인구 전망 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향후 30년 동 안 인도, 나이지리아 등에서 인구가 급증 하면서 인도는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 대국이 되며, 나이지리아 도 미국을 넘어선 인구 3위 대국으로 올 라선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전 세계적 으로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심화한다는 분석이다. 유엔은 17일 ‘2019 세계인구 전망 (World Population Prospects 2019)’ 보 고서를 통해 세계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역대 가장 느린 속도이지만, 여전히 증가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엔은 특 히 인도를 비롯한 9개국의 인구 증가율이 2050년까지 예상되는 전 세계 인구 증가 의 절반 이상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콩고, 에티오 피아,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이집트, 미국 등이다. 반면, 중국은 2019년부터 2050년

사이에 인구가 3140만 명 또는 약 2.2% 감 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엔은 2027년이면 인도가 중국 인구를 추월한다고 봤다. 이에 따라 2019년 현재는 △중국(14억 3400만 명)△인도(13억8600만 명)△미국 (3억2900만 명)△인도네시아(2억7100만 명)△파키스탄(2억1700만 명) 등이 인구 상 위 5개국이지만, 2050년에는 △인도(16억 3900만 명)△중국(14억200만 명)△나이지 리아(4억100만 명)△미국(3억7900만 명)△ 파키스탄(3억3800만 명) 순으로 추정됐다. 이 순위는 2100년까지 유지된다고 유엔은 예상했다. 유엔은 세계인구가 평균수명 증가와 출 산율 저하로 인해 고령화되고 있다는 점도 적시했다. 1990년 3.2명에서 2019년 2.5명 으로 떨어진 세계 합계출산율이 2050년에 는 2.2명으로 더 감소한다고 전망했다. 유 엔은 “2019~2050년 사이에 55개 국가나 지역에서 인구가 1% 이상 줄어들고, 이 중 26개국은 최소한 10%의 인구가 감소할 전 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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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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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긁적긁적 … 두피 가려움증의 원인 머리가 가려우면 여간 신경 쓰이는 것 이 아니다. 어떨 땐 피가 날 정도로 머리 를 긁게 된다. 미국 피부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알려주는 여 러 두피 가려움증의 원인들을 소개한다. <비듬>

비듬에 대해서는 머리를 잘 안 감아서 생 긴다고 잘못 오해하기도 하는데, 꼭 그런 것 은 아니다. 먼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의 하 나인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기름진 두피에 비듬,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말 라세지아라는 효모균 때문에 두피 환경이 악화되면서 피부 각질층이 많아진다. 비듬 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듬 전용 샴푸를 사 용하고 두피 관리를 해야 한다. 먼저 비듬 전용 샴푸를 샴푸 병에 적힌 설명대로 따른 다. 또한 머리 감기는 매일 하지만 비듬 전 용 샴푸는 일주일에 2번 사용한다. 또한 비 듬 전용 샴푸를 사용해도 여전히 비듬이 생 기면 성분이 다른 제품을 사용해 본다. 비듬 전용 샴푸의 주요 성분으로는 아연 피리치온, 살리실산, 황(sulfur), 타르 샴푸, 황화셀레늄 등이 있다. 비듬 전용 샴푸를

써도 여전히 가렵고 비듬이 생기면 지루성 피부염, 건선, 곰팡이균 감염 등 문제는 아 닌지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본다. <모발 관리용품 부작용>

사용하고 있는 헤어케어 제품 때문에 가 렵고, 눈꺼풀이나 주변 피부까지 벌게지거 나, 각질이 일어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 다. 충분히 헹구지 못해 샴푸 성분이 두피에 남아 있어서 두피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피 부 발진, 가려움증이 생기면 모발 제품이 원 인인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 도 있다. 흔히 염색약을 사용하다가 생긴다. 염색제뿐 아니라 샴푸, 컨디셔너, 두피 마사 지용 크림 등 때문에도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은 생길 수 있다. 가려움증과 피부 발 진을 유발하는 제품 사용은 바로 중단한다. <머릿니> 두피의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머릿니 는 흡혈성 기생충으로 머리 접촉을 통해 감 염되며 감염성이 매우 높다. 머릿니로 인한 가려움증이 의심되면, 두 피와 머리카락을 면밀히 검사해 본다. 머릿 니와 서캐 전용 샴푸나 로션을 사용한다. 샴

푸 후에는 머릿니 전용으로 빗어서 남은 머 릿니를 제거한다. 매일 머릿니 전용 빗으로 2~3주간 머리를 빗는다. 머릿니 전용 샴푸 후 8~12시간 지나서 머리카락을 살펴본다. 또한 머릿니 전용 샴푸 사용 후에는 2일 정 도 머리를 감지 않는다. 또한 머릿니 전용 샴푸를 처음 사용 후 7~10일 안에 한 번 더 머릿니 전용 샴푸로 감는다. <두피 백선> 백선균이라는 곰팡이 균에 감염된 것이 가려움증과 붉은 반점 등을 일으킨다. 피 부 각질층의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영양소 를 먹이 삼아 번식한다. 발에 무좀을 일으키 는 백선균은 두피에도 생길 수 있다. 백선이 맞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백선 균이 원인이라면 의사 처방 연고를 바른다. <두피 건선>

건선의 가장 흔한 형태가 판상 건선이다. 판상 건선 환자의 약 50%는 어느 시점에 증상이 악화된다. 두피가 붉은색을 띠고 반점이 생기거나, 우둘두둘한 은백색 비늘로 덮이고 건조해 지며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가려움증이 심

하며 자주 발생한다. 처방전 없이 혹은 의 사 처방이 필요한 샴푸나 치료제가 있다. 의 사 처방이 필요한 치료제로는 스테로이드 연고, 클로베티솔 프로피네이트(clobetasol propionate) 성분 함유 샴푸, 살리실산 함유 두피용 소프너, 건선 연고제 칼시포트리엔, 타자로틴 연고 등이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습진의 일종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두피 에도 심한 가려움증, 피부 건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귀 뒤 피부가 홍반이 심한 습 진이 나타난다. 가려움증을 견딜 수 없고 증 상이 심하면 의사 처방에 따른 스테로이드 연고, 항히스타민제, 면역 조절제 등을 적절 히 사용해 볼 수 있다. <신경 및 피부암 문제> 붉은 발진이나 다른 피부 반응 없는 아주 심한 가려움증은 신경 문제의 징후일 가능 성도 있다. 당뇨병이나 대상포진 등으로 인 한 말초 신경병증으로 심한 가려움증을 나 타내는 경우들이 있다. 아직 진단받지 않은 숨은 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증인지 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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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양현석, YG 직책 내려놓기까지 3일간의 타임라인

한서희, 비아이, 양현석(왼쪽부터).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가 직책을 내려놓는다. 비아이‘마약 구매 의혹’이 불거진 지 3일 만이다. 양현석은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오늘 부터 YG의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으 려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그는“저는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 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 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 아왔습니다”고 했다. 양현석은“YG에는 저보다 능력 있고 감 각 있는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 다. 제가 물러나는 것이 그들이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YG가 안정화될 수 있는 것이 제가 진심으로 바라는 희망사항 입니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현재의 언론 보도 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 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 습니다”라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2일 아이콘 멤버였던 비아이 의 마약 구매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 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비아이는“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

로워 관심 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 고 싶었다”라고 밝히면서“하지만 그 또 한 겁이 나고 두려워서 하지도 못하였습 니다”라고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부 인했다. 그러면서 비아이는“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 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 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라며“저의 잘 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YG 비아이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 고, 프로필에서 삭제하는 등 ‘흔적 지우 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 니었다. 지난 12일 ‘KBS 뉴스9’에서는 양현석이‘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넸다’ 고 경찰에 진술한 A 씨에게 진술을 번복 해달라고 종용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여기에 지난 13일 A씨가 한 매체의 보도 로 인해 연습생 출신 한서희라는 것이 밝 혀졌다. 비아이 마약 의혹과 관련해 양현석까지 언급된 가운데, 또 한 번 논란이 커진 사 태가 발생했다. 바로 한서희가 등장하면 서다. 한서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에“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아 닌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들이 핵심 포인트”라고 폭로했 다. 결국 한서희로 인해 양현석을 둘러싼 의혹은 더욱 커졌다. 이러한 문제가 연이어 불거지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YG·양현석을 처벌하 라’,‘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라는 청원이 함께 게 재되기도 했다. 결국 양현석 대표는 비아 이의‘마약 구매 의혹’이 불거진 지 3일, 양현석은 YG에서의 직책, 업무를 내려놓 는 상황까지 됐다.

힙합계 또 총격 공포 … 10대 래퍼 C 글리지 머리에 총상 지난해 잇단 총격 사건으로 젊은 래퍼 두 명이 숨지면서 충격을 받은 미 국 힙합계가 또 다시 총격 공포 에 휩싸였다. 18일 할리우드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에 따르면 최근 두각을 나타낸 10대 래퍼 C 글리지(16·본명 크리스천 무어)가 지난 15일 미 플로리다주 폼파노비치의 한 편의 점 밖에서 머리에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글리지의 가족이 그를 병원으로 후송하 면서 고속도로 램프 구조물을 들이받는 교 통사고도 겪었다. 병원에서 총탄 제거 수 술을 받은 글리지는 일단 목숨을 건졌으나

위중한 상태다. 글리지가 총격을 받은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넘 더 페인’이라는 앨범을 내고 왕성하게 활동해온 글리지는 지난해 6월 무장강도의 총에 맞아 숨진 실력파 래 퍼 XXX텐타시온(XXXTentacion)의 가까 운 친구다. 스무 살의 텐타시온은 지난해 두 번째 앨범을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 빌보드 200’1위에 올려놓은 루키로 힙 합계에서 매우 촉망받는 래퍼였다. 미 연예매체들은 텐타시온의 사망 1주기 에 그의 친구인 글리지가 총격을 당한 사 건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6월에는 또 텐타시온 사망 직후 또 다른 젊은 래퍼 지미 워포가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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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방탄소년단‘스타디움 투어’수익 7890만 달러”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지난 5월부 터 진행한 미국, 브라질, 유럽에서의 ‘스 타디움 투어’로 900억 원 이상의 수익과 60만 장 이상의 티켓을 팔아치운 것으로 전해졌다. 빌보드는 지난 14일 보도를 통해 방탄소 년단이 지난 5월 4일부터 진행한 총 6차 례 미국 스타디움 투어 공연으로 4400만 달러(한화 약 520억 8720만 원)의 수익을 냈으며 총 29만 9770장의 티켓 판매를 기 록했다고 전했다.(빌보드 박스스코어 기 준) 방탄소년단은 또한 브라질 상파울루에 서의 2차례 공연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2차례 공연, 프랑스 파리 2차례 공연을 통 해 3500만 달러(한화 약 414억 3650만 원) 의 수익을 챙겼다. 빌보드는“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로 7890만 달러(한화 약 934 억 182만 원)의 수익과 60만 6409장의 티

켓 판매를 이뤄냈다”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이에 더해 “방탄소년단이 로 즈볼 스타디움에서 얻은 이번 수익은 1660 만 달러이며 이 수치는 이전의 테일러 스 위프트와 U2의 기록과 제이지&비욘세, 에 미넴&리한나 합동 공연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7월 6일과 7월 7일 일 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7월 13일 과 7월 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 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 은 지난 15일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 경기장을 거쳐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올 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 매직샵’을 개최한다.

일부 연예인 병사 휴가, 일반병사의 최대 2배 일부 연예인 출신 병사들의 휴가 일수가 일반 병사들과 비교해 최대 2배 이상 많 은 것으로 나타나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 이 나오고 있다. 17일 국방부가 최근 국회 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입대한 연예인 출신 병사 16명 중 13명이 일반 병사들의 평균 휴가 일수보다 많은 휴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네 명은 100일 이상 휴가 를 받았다. 2018년 기준 일반 육군 병사 의 평균 휴가 일수는 59일이다. 또 비교적 최근 입대한 5명은 여전히 군 복무 중이 라는 점을 고려하면, ‘100일 이상 휴가 자’는 더 많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일요신문은 올해 3월 전역 한 배우 임시완 씨가 연가 28일, 포상 휴 가 18일, 위로 휴가 51일, 보상 휴가 14일, 진료를 목적으로 한 청원 휴가 12일 등을 포함해 총 123일의 휴가를 받았다고 보도 했다. 이에 대해 임시완 소속사 플럼액터 스는 공식 입장을 내고 “임시완이 군 복 무 중 받은 휴가는 총 123일로 정기 휴가 와 부상 치료를 위한 병가, 평창 동계올림 픽, 국군의 날 행사 등에 동원돼 받은 위로 휴가, 특급전사와 모범장병 표창으로 받 은 포상 휴가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임시완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 무를 했는데, 신병이 입소할 경우 5주간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보직 특성상 대체 휴가로 위로 휴가가 약 40일 추가로 주어 지며 이를 포함해 25사단 우수 조교 기준 통상 100일 정도의 휴가를 받는 것으로

전역뒤 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배우 임시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연예인 출신 병사들의 휴가 일수가 많은 것은 대부분 대외행사에 동원 된 뒤 주어지는 위로 휴가 등이 많이 발생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예인 출신 병사들을 대외행사에 자주 동원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위로 휴가를 주는 것은 사실상 폐지됐던 연예병사제도 의 부활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군 당국은 과거 연예인의 재능을 국방홍 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예병사 제 도를 운용해오다 휴가나 외출·외박 특혜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 2013년 제도 시행 16년 만에 전격 폐지한 바 있다. 군 당국은 이번 연예인 병사 휴가 논란에 대해“규정을 위반한 휴가 지급은 없었 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연예인 출신 병사들은) 국 가적인 행사 등에 참여하면서 야간 연습을 하고 주말 공연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휴 식 등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위로 휴가를 지급하는 것”이라며 “법적으로 나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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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벙커샷 원리 … 두려움 없이 벙커샷하는 방법 2

◈ 벙커샷, 알아야 할 골프 규칙

벙커는 워터해저드와 더불어 골프규칙에 서 해저드로 취급된다. 따라서 볼이 벙커에 있으면 제한이 많다. 어드레스 순간부터 다 운스윙을 할 때까지 클럽헤드가 모래에 닿 으면 안 된다. 모래 상태를 테스트한 것으 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 는 클럽을 살포시 벙커에 놓는 것은 허용된 다. 앞 골퍼들이 남겨둔 발자국에 볼이 들 어가도 그대로 쳐야 한다. 볼이 인공장애물 인 고무래에 걸쳐 있으면 고무래를 치울 수 있다. 그러다가 볼이 움직이면 볼을 원위치 에 갖다 놓으면 된다.

벙커 내에 있는 인공장애물은 치울 수 있 지만, 루스 임페디먼트(디봇 솔방울 자갈 등 일종의 자연장애물)는 치울 수 없다. 벙 커에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할 수도 있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1벌타)하면 전위치 로 되돌아가서 치거나 드롭해야 하는데 드 롭할 경우 볼은 벙커 내에 떨어뜨려야 한 다. 볼이 모래에 묻혀 보이지 않을 경우 볼 이 보일 때까지만 모래를 헤칠 수 있다. 볼 을 쳤는데 다른 사람의 볼이었다면 벙커에 서는 벌타가 없다. 자신의 볼을 찾아 치면 된다. 벙커샷을 했는데 볼이 벙커를 탈출하 지 못했고 화가 나서 클럽으로 모래를 쳤

다. 이러면 모래상태 테스트로 2벌타를 받 는다. 벙커샷은 샷 자체보다는 샷을 한 뒤 모래를 정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어떤 클럽이 좋을까 벙커샷을 위한 전용 클럽으로 샌드웨지 가 만들어졌지만 경우에 따라선 다른 클럽 을 쓰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다. 샌드웨 지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것이 퍼터다. 턱 이 낮고 라이가 좋을 땐 굳이 샌드웨지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단 퍼터를 쓸 때 주의 할 것은 거리조절, 턱 높이에 따라 다르겠 지만, 그린에서 퍼터를 쓸 때보다 1.5∼2배 정도의 세기로 쳐주면 볼은 그린에 올라간 다. 피칭웨지나 쇼트아이언을 쓸 수도 있 다. 홀까지의 거리가 20야드 이상으로 먼 경우 샌드웨지로 폭발 샷을 하면 거리가 턱 없이 짧을 수 있기 때문에 피칭웨지나 아 이언을 쓴다. 샷 원리는 샌드웨지와 마찬 가지로 페이스를 오픈한 뒤 볼 뒤를 쳐주 면 된다. ◈ 벙커 탈출하기

단단한 모래에서 벙커샷을 할 때 항상 얇 은 샷이 나오면서 블레이드에 볼을 맞히는 골퍼에게 유용하다. ▶문제점 : 프로들이 투어에서 마주하는 벙커와 같이 표면이 단단한 모래에 걸려들 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이런 경우 일반 적인 벙커샷을 하면 클럽이 모래 위로 튀 어 오르면서 볼을 때리게 되고 그러면 볼 은 벙커의 턱을 맞히면서 다시 골퍼의 발 끝으로 되돌아온다. 그게 아니면 그린 너머 로 훌쩍 날아가 버린다. 따라서 이런 까다

로운 상황에선 얇은 샷을 멈출 수 있는 기 술이 필요하다. ▶해결책 : 단단한 모래의 벙커샷을 성공 시킬 수 있는 비결은 웨지의 리딩에지를 적 절하게 이용해 모래를 뚫고 나가는 것이다. 일반적인 기술로 샷을 하면 웨지의 바운스 가 방해가 되기 때문에 모래 표면을 깎아 내지 못할 수 있다. 이를 피하려면 가장 먼 저 셋업을 약간 변경해야 한다. 우선 어드 레스 때 좀 더 많은 체중을 왼발에 실어서 50대50이 아니라 70대30에 가깝게 배분한 다. 이렇게 하면 좀 더 날카로운 다운블로 의 공격 각도가 가능해진다. 밑면이 모래에 닿기 전에 리딩에지가 먼저 모래를 때리도 록 하려면 이러한 변경이 필요하다. 아울러 무릎을 충분히 구부려서 약간 타깃 방향으 로 기울여주고 양손을 볼의 앞쪽에 위치시 켜 샤프트를 앞쪽으로 기울인다(자신의 샌 드 웨지가 10。의 바운스 각도를 갖고 있 다면 샤프트를 앞으로 10。 정도 기울여준 다). 마지막으로 어드레스 때 페이스를 직 각으로 위치시킨다. 벙커샷 때는 항상 페이스를 열어야 한다 고 들었겠지만 이러한 상황에선 그런 방법 이 효과가 없다. 그런 방법은 웨지의 바운 스 각도를 너무 노출시킬 뿐이다. 스윙할 때는 무릎을 원래 구부린 상태 그대로 유 지하면서 클럽의 밑면이 아니라 리딩에지 를 모래 속으로 가져가는 데 초점을 맞추 도록 한다. 그러면 볼을 맞히는 소리와 함 께 투어 프로들처럼 볼을 그린 위로 올릴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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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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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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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우리는 진정한 커플~

화끈한 일광욕

모두 힘내세요!!

안전이 최고지...

낱말 퍼즐

<술 취한 남자의 착각> 밤에 술에 취한 사람이 경찰서에 전화를 했 다. “내가 술을 딱 한잔 먹고 내 차에 들어가 보니 오디오, 운전대, 브레이크, 액셀러레이 터 등등 도둑놈이 몽땅 털어갔지 뭡니까?” 경찰은 즉시 순찰차를 파견했는데 바로 전 화벨이 다시 울렸다. “안 오셔도 되겠네요. 제가 뒷자리로 잘못 들어갔습니다요.” <지하철 좌석의 정원> ▶보통 때는 7인용. ▶아줌마가 먼저 앉아 있을 때는 6인용. ▶아줌마가 나중에 앉을 때는 8인용. ▶예쁜 미인이 앉아 있을 때도 8인용. <남자의 노화지수> 식당에서 물수건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30대 : 손만 닦는다. ▶40대 : 손 닦고 입까지 닦는다. ▶50대 : 이마와 목까지 닦는다. ▶60대 : 얼굴 전체를 닦고 코까지 푼다.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나무꾼이 옷 훔쳐가기만을 기다리며, 온종 일 목욕만 하던 선녀. 서산에 해가 기울자, 화가 날 대로 나서 옷을 도로 챙겨입고 나무

꾼을 찾아 나섰다. 물어물어 나무꾼의 집 문 을 두드리니. 눈 비비며 나무꾼이 나타났다. “야, 지금이 어느 땐데 자빠져 잠만 자고 있 냐? 니가 옷을 감춰줘야 이야기가 제대로 되 는 거 아니여!” 선녀의 호통에 나무꾼이 하는 말. “저는 ‘선녀와 나무꾼’의 나무꾼이 아니 라 ‘금도끼 은도끼’의 나무꾼인데유.” <착각의 한국정치> ▶더불어민주당의 착각 - 부자들을 못살게 굴면 중산층 이하가 다 자기들 편이 되는 줄 안다. ▶자유한국당의 착각 - 잘한 짓이 단 하나도 없어도 선거에 이길 줄 안다. ▶정의당의 착각 - 극단적인 구호만 외치면 서민들이 자기들 편이 되는 줄 안다. ▶바른미래당의 착각 - 지역정서에만 호소 하면 자기들도 번듯한 수권능력이 있는 정당 으로 봐줄 줄 안다. ▶민주평화당의 착각-지역정서만 자극하 면 호남 민심이 거저 얻어지는 줄 안다. ▶모든 정당의 공통적인 착각 - 아직도 국민 이 바보인 줄 안다. ▶국민의 착각 - 언젠간 정치인들이 착각에 서 깨어날 줄 안다

▲가로풀이 2)조선 때, 홍문관·예문관의 정이품의 으뜸 벼슬. 4)정해진 기한을 물려서 늘림. 5)남녀가 서로 애틋이 그리는 일. 또는 그 마 음. 6)특수하게 만든 렌즈를 사용하여 먼 곳 에 있는 물체가 크고 똑똑하게 보이도록 만 든 것. 망원경. 7)로켓에 의해 쏘아 올려져 지구의 주위를 공 전하는 인공 천체. 9)큰물이 날 때에만 물에 잠기는 강이나 시내 의 터. 12)시의 구역의 안. 13)넓게 펼쳐진 들. 14)세상에서 가장 좋거나 중요한 것. 16)지나 간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17)영부인의 방언. 18)부탁하여 맡겨 둠. 고아원에 성금을 ○○ 하다. 19)아주 가까운 거리. 20)껍질이 얇고 살과 물이 많으며 맛이 단 복 숭아.

▲세로풀이 1)오늘의 바로 하루 전날. 전일. 2)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말. 3)대학에서, 취득한 성적이나 학점 따위가 기 준 미만인 자에게 수강 학점을 제한하거나 유 급을 적용하는 제도. 7)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의 사상. 8)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내 는 제사. 10)생강과 계피를 넣어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타서 식힌 다음 곶감·잣을 넣어 만든 음료. 11)편평한 대지의 끝과 하늘이 맞닿아 보이는 경계선. 15)한 마리의 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뜻. 16)오늘의 아재 개그, 개가 사람을 가르친다 를 말을 네 글자로 줄이면? 21)세관을 통하지 않고 법을 어기면서 비밀 리에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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