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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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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7월 4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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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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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5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 FOCUSCOLORADO.NET WWW. FOCUSCOLORADO.NET / E-신문 HTTP://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 .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회 계 영 어 음 악 자동차 건 강 법 률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백지원 피아니스트 / 제임스 김 지휘자 잭정 자동차 브로커 김병우 콜로라도 김 한의원 크리스틴 한 변호사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선교사 에콰도르 선교사 김교철 담임목사 세계선교교회 송병일 담임목사 한인기독교회 맹준호 원로목사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이동훈 담임목사 삼성장로교회 최요셉 담임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주 활 담임목사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9

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72

미국뉴스

74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6

월드뉴스

88

생활/패션

90

연예

96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7 / 4 (목 )

7 / 5 (금 )

7 / 6 (토 )

7 / 7 (일 )

7 / 8 (월 )

7 / 9 (화 )

7 / 1 0 (수 )

맑음

약간 흐림

저녁 비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최고 9 0 최저 5 9

최고 8 4 최저 5 8

최고 7 7 최저 5 8

최고 8 5 최저 6 1

최고 8 6 최저 5 9

최고 8 1 최저 5 9

최고 8 3 최저 5 8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함께 나누고 싶은 일이나 알리고 싶은 사건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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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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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역사 바로 알리기 캠페인 미국의 가장 성대한 축제의 날, 7월 4일 은 독립기념일이다. 1776년 7월 4일 독립 선언문에 서명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18세기 중반만 해도 미국은 영국의 식 민지였다. 당시 미국은 대서양 연안에 13 개 주만 존재했고, 중부와 서부에는 인디 언들이 살고 있는 미개척지였다. 미국이 독립을 하게 된 계기는 세금 때문이었다. 영국이 미국인들이 마시는 차에 엄청난 관세를 물렸고, 이에 분노한 미국인들은 차 상자를 모조리 바다에 버렸다. 이것이 보스턴 차 사건이다. 이러한 영국의 부당 한 대우에 격분한 식민지 주민들은 1775 년 전쟁을 일으켰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식민지 주민들은 단순히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영국의 통 치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맞서 싸 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조지 워싱 톤을 중심으로 독립군을 결성해 끊임없이 영국을 공격했다. 결국 1776년 13개 주의 식민지 대표들은 독립선언문에 서명하고, 영국으로부터 자유를 쟁취했다. 그리고 243년이 지났고, 미국은 50개 주를 거느린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대국이 되었다. 이 대국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30일 한국을 방문해 미국의 위세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재계서열과 상관없이 미 국에 투자를 많이 한 한국 기업 대표들을 불러 간담회를 가졌는데, 몇몇 회장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은근 차별 대우도 있었 다. 그의 호명에는 미국에 더 많이 투자하 라는 뜻이 담겨 있었을 것이다. DMZ 로 떠 나기 직전 청와대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 에서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제대로 답하지 도 않고, 자신의 치적만 자랑하는 연설을 20분쯤 하고 휑하니 가버렸다. 한술 더 뜬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 통령‘님’이란 극존칭을 연이어 사용하 며, “트럼프 대통령님이 대한민국을 방

문한 날에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주 목받는 나라가 되었다”면서 트럼프를 치 켜세웠다. 그리고는 대한민국을 방문한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과의 현안은 의논하 지 않은 채, 계속해서 북한을 끼우며 한국 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끌어내렸다. 이번 한미정상회담 기간 동안 트럼프 안에 대 한민국은 없었다. 트럼프는 대선을 앞두 고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이용해 북한 김 정은과 만나 별 말 없이 사진 찍기에 바빴 으며, 문 대통령은 한국이 한반도의 평화 를 지키는 데 있어 당사자가 아닌, 제 삼자 임을 천명하면서 스스로를 하대 했다. 동맹국 미국은 일본 쪽으로 더 기울어져 보인다. 얼마 전 언급한 얘기지만, 일본 아 베 총리가 미국 전투기 105대를 사겠다고 하자 트럼프는 ‘동해’를 ‘일본해’라 고 발언했었다. 그리고 우리가 따지자 미 국에서 사용되는 공식 명칭이 일본해임을 재차 확인시켜주었다. 아예 대 놓고 일본 을 도와주려고 한다. 동해가 일본해가 되는 순간 독도의 소유 권도 위험해진다. 독도가 있는 동해가 일 본해로 지칭된다면, 일본이 독도 영유권 을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는 셈이 다. 결국 독도는 동해를 지킬 수 있는 중심 이다. 때문에 독도와 동해는 대한민국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이름들이다. 미국에 사는 우리로서는 이를 좀 더 심 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얼마 전 큰아들 의 학교를 방문했을 때였다. 세계 전도가 교실 한벽에 붙어 있었는데, 동해라는 글 자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동해 대신 Sea of Japan(일본해)만 쓰여 있었다. 안나맵, 홈십핑, 핀터레스트, 맵소프월드, 스위프 트맵스 등 세계지도를 제공하는 유명 웹 사이트에도 모두 일본해만 기재해 놓았 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구글 지도를 보면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해 최

소한의 국제법을 지키고자 했지만, 동해 는 일본해 아래로 괄호처리해 부수적인 이름임을 간접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 또한 우리로서는 만족스러운 표기상태가 아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한반도 동쪽에 위치 한 바다를 동해라고 불렀다. 심지어 일본 에서도 동해라고 불렀다. 삼국사기를 비 롯한 고지도에서도 그 지명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만큼 동해는 대한민국의 명백 한 영토이다. 동해는 18세기까지만 해도 세계 지도에 ‘Sea of Corea’로 표기 되어 있었다. 하지만 19세기 이후 일본 을 중심으로 아시아가 서양에 소개되고, 20세기에 들어 동해의 지리적 이점을 간 파한 일본이 동해를 일본해로 바꾸기 위 한 국제적인 로비를 펼치면서 세계지도 위 동해는 ‘Sea of Japan’ 으로 둔갑 하게 되었다. 또, 일본은 거짓말 교과서를 통해서 2세 들에게 꾸준히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는 것을 주입시켜왔다. 지난 2015년에는 군 함도를 메이지 시대 일본의 산업혁명 유 산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 재시킨 적도 있다. 이들은 역사를 숨기는 것도 모자라 번듯하게 포장해서 국제사회 에 내놓고 있다. 그리고 일본은 미국의 베 스트 프랜드가 되어 미국의 묵인하에 마 음대로 역사를 바꾸고, 중국과도 맞짱을 뜨며 기세등등하고 있다. 독도, 동해, 위안 부 외에도 일본의 역사 왜곡 건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지금도 그들 의 전략이 먹혀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이 런 일본의 움직임에는 미국의 수수방관적 자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제 더 이상 미국에 기댈 수 없다. 우리 의 것을 찾고 세우는데 왜 다른 나라의 한 마디에 일소일노 하는 것일까. 문 대통령 까지 나서 “트럼프야 말로 한반도의 피

이스 메이커”라면서 본 국민들을 향해 단언했다.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민족이 자기 땅 위의 평화조차도 자력으 로 지키지 못하고, 고작 2백여 년의 역사 를 지닌 국가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살펴보면,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 다는 사실을 우리끼리만 부르짖고 있었 던 것은 아닐까 싶다. 그것도 가끔씩 말이 다. 몇 년 전 미주한인 사회에서도 동해병 기법안 추진위원회가 붐이 일었다. 그런 데 그 열정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이곳 콜로라도에도 동해를 알리기 위한 단체가 조직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은 있지만 활동 소식은 들어본 적이 없다. 다른 건 몰라도 우리의 무관심으로 인해 당연한 우리의 것을 일본에게 뺏기는 일 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 무조건 일본 을 배척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일본은 이미 강대국이다. 현 실을 직시하되, 대한민국의 자존감을 높 이는 대외적 전략이 필요할 때이다. 기금 을 모아 전 세계에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알리는 광고를 낸다든지, 동해와 독도를 크게 적은 세계지도를 제작한다든지, 시 간이 걸리더라도 세계지도 제공 사이트에 독도와 동해 이름으로 후원금을 보낸다든 지, 한국역사를 영어로 간략 정리해 시리 즈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법도 있다. 이에 필자는 이번 달부터 독도를 비롯한 동해와 대한민국의 역사 바로 알리기 작 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외국인들과 우리 2 세를 위해서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넣 은 캠페인 광고를 만들어 게재할 예정이 다. 한인 2세들에게, 그리고 세계인들의 가슴 속에 한국의 땅, 한국의 역사가 바로 새겨지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 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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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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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2019년 킴보 장학생 모집 안내

태권도 포럼 및 지도자들과의 만남

스프링스 7월25일~27일

신청기간 7월8일까지, 콜로라도 5명 선발

국회의원 방미사절단 6명, 7월26일~27일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1회 US 오픈 태권도 한마 당(대회장 이상철)이 오는 7월25일부터 27일까지 콜로라 도 스프링스 브로드 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행사장 주소는 3185 Venetucci Blvd, Colorado Springs, CO 80906이 며, 문의는 1.855.853.6565 혹은 www.usopentkd.com.

해피빌리지와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2019년도 장학생을 7월8일까지 모집한다. 제32회를 맞는 킴보 장학생 선발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2,000 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2019년 대학 진학 예정자 및 대 학 재학생이다. 문의는 303.751.2567(덴버 중앙일보).

태권도 국기법 제정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 6명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해 7월26일부터 27일까지 콜로 라도 스프링스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 참석해 태권도인들 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문의는 919.819.2845 혹은 email: bbwjunlee@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한국어 놀이학교 신입생 모집 안내

천주교 마산교구 교구장 배기현 주교

제12기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 개강

7월30일까지 등록시 $50 할인

콜로라도 공식방문 7월7일, 14일 오전 11시

7월13일,14일,20일,21일 뉴라이프 선교교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운영되는 한인기독교회 소속 비 영리 교육기관인 덴버 한국어 놀이 학교(교장 김에스더)에 서 2019~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3~4세이 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denverkoreanschool@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한국 마산교구의 교구장인 배기현 콘스탄틴 주교가 7월7 일 덴버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4310 S Pitkin St), 14일 콜 로라도 스프링스 성 김대건 천주교회(4515 E Pikes Peak Ave)를 공식 방문하여 주일 미사를 집전한다. 관련 문의는 303.617.7400 혹은 719.638.0100으로 하면 된다.

제12기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가 7월13일, 14일, 20일, 21 일 오후 5시~10시30분까지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에서 열린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등록 문의는 720.546.4288 혹은 562.972.9637 롤 하면 된다.

한인회, 노인 무료 헤어컷

콜로라도지역 순회 영사 업무

덴버제자교회 여름성경학교

7월8일 오전 11시~오후 2시

8월10일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7월11일~7월13일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에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헤어컷 봉사를 실시한다. 다음 행 사는 7월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이피(JP)스타 일 미용실에서 열린다. 주소는 10640 E. Bethany Dr.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303.369.0369로 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2019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 영사를 8월10일 토요일에 실시한다. 덴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 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남부 콜로라도한인회에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가 오는 7월11일부터 7 월13일까지 3일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를 연 다. 등록비는 $10불이다. 교회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303.300.9517 혹은 720.586.1475로 하면 된다.

홍익미술전문 스튜디오

KS 종합자동차 정비

주간포커스, 미주 중앙일보 덴버지사

가동빌딩 1층 이전, 수업시작

해일데미지 서비스 각광

취재·번역기자 직원모집

홍익미술 스튜디오가 가동빌딩 1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수 업을 시작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7월에 등록하거나 형제 자매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3D 제작, 데생, 수채 화, 동양화, 유화, 그래픽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주소는 11000 E. Yale Ave. #129, 문의는 303.995.8216로 하면 된다.

KS 종합자동차(대표 신영수)는 최근 헤일 데미지를 입은 자 동차를 대상으로 한 수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KS 오토 측은 최첨단 방식으로 최고의 기술진이 원형 그대로 복원해 준다고 한다. 주소는 10401 E. Idaho Pl, Aurora, CO 80247(하 바나 코스코 옆)이며, 문의는 303.745.0012 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는 취재·번 역기자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 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 의는 이메일 weeklyfocus@gmail. com 이나 koreadailydenver@gmail.com 혹은 303.751.2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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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인 콜로라도

한인회와 오로라시 창업 지원 세미나 개최 기존 사업체도 신청 가능 … 세탁소 픽업트럭 교체시도 혜택 길리(marcia mcgilley)씨는 “우리는 미국 중소기업청과의 협약을 통해 소규모 업 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 창업 또는 사업체 확장 자금은 최소500불에서 5만 불까지 대출 가능하며,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외에도 신용이 낮거나 소셜 넘 버가 없는 이민자도 신청대상이 될 수 있 다. 콜로라도 아이디와 콜로라도 거주지 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이 충족되 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탁업체 CEDS의 앨리슨 앤더슨 오로라 시 담당관 짐 트럼블리(가운데)씨가 설명회에 대해 연설하는 모습. 좌측부터 이지혜 통 (Alyson Anderson) 투자 담당 매니저는“ 역관, SBDC 최고 책임자 마리시아 맥길리, CEDS 투자담당 매니저 앨리슨 앤더슨, 오로라 시 소 창업을 위한 필수 서류는 접수 양식, 사업 규모 사업체 전문 고문 닐 폴라드. 대출 신청서, 수수료 및 지급 양식, 사업계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가 오 는 ‘SBDC(Small Business Development 획, 사업에 대한 재무계획, 운전면허증, 사 로라 시와 함께 사업 재정 지원이 필요한 Center)’와‘CEDS(Community Enter- 회보장카드, 여권 또는 기타, 최근 은행 계 한인들을 상대로‘주정부 재정지원 설명 prise Development Service)’라는 소기업 좌 내역서, 최근 연방 세금보고 등이며, 기 회’를 가졌다. 개발 센터가 위탁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 존 사업체를 확장할 경우는 사업등록증, 지난 27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 루어진다. 오로라 시는 이러한 프로그램 무과실 증명서, 최근 손익 계산서, 운영 협 간 동안 오로라 시청(Aurora Municipal 을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스몰 비즈니스 약서, 기타 임대계약서, 급여 명세서, 이력 Center)에서 진행된 이 날 설명회에는 30 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서, 마케팅 자료, 사업허가증 등이 필요하 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이 프로그램 이를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 다. 창업은 위탁업체에서 주최하는 워크 에 관심을 보였다. 이 설명회에는 오로라 기를 희망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샵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사업 계획서 시 행정 담당관, 오로라시 스몰비즈니스 닐 폴라드(Neil Pollard) 오로라 시 소규 초안을 검토 후, 서류가 작성되고 대출이 담당자, 위탁업체 등에서 패널로 나왔다. 모 사업체 담당은 “모든 프로그램의 대 이루어지면 1:1 파트너를 지정해 계획부 짐 트럼블리(Jim Twombly) 오로라 시 행 상자는 기밀을 유지하며, 위탁업체를 통 터 오픈할 때까지 상담을 해준다. 기존 사 정담당관은 “오로라 시의 국제 및 이 해 양질의 1:1 컨설팅 및 비즈니스 교육 업체 확장의 경우는 워크샵을 생략할 수 민자 업무국(OIIA)에서는 소규모 사업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비즈니 있고 서류가 충족되고 대출이 이루어 지 의 창업 또는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스 및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비 면 1:1파트너를 통해 수입과 지출 등의 재 지원하고 사업체를 성장시켜, 경제 및 문 즈니스의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무관리와 수익 창출 등에 대해 검토하고 화적 생활을 성공적으로 영위시키는 데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소개했다. 위탁 컨설팅 한다”고 투자 과정을 자세히 설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 업체SBDC의 최고 책임자인 마르시아 맥 명했다.

정부와 위탁업체의 재정지원 설명이 끝 난 후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지자, 한 시 간여 동안 조용하고 침착하게 설명을 듣 고 있던 참여자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다 음은 참여자들의 질문과 대답을 간추려 보았다. Q) 사회 사업, 교회 등과 같은 비영리단 체도 지원이 가능한가? A) 센터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원칙적으로 지원 한다. 사업에서 발생되 는 수입과 지출의 형태를 점검하고 사업 자의 이자부담 능력과 가정생활 유지 등 도 점검한다. 오로라 시 자체에도 비영리 기관의 운영을 전담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필요하다면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담당하는 부서로 연계시킬 수 있다. Q) 재정지원 신청이 거절 되는 경우는? A)신분 또는 신용과 상관없이 대부분 가 능하다. 신용점수가 좋다고 해서 100% 반영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거절 되는 경우보다는 사 업에 대한 계획이 부족하여 중도 포기하 는 사례들이 더 많다. 중요한 것은 자기 사 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Q) 영화, 음악 등의 예술분야 사업체가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서 어떤 자격과 조 건이 필요한가? A) 영리를 목적으로 할 경우 분야는 상 관없다.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센터에 서 요구 기본적인 서류들을 작성해서 제 출하면 검토가 이루어 진다. <윤성희 기자> 24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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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16면에 이어>

한인회와 오로라 시 창업 지원 세미나

전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타운

기존 사업체 유지나 장비 추가 구매시도 혜택

콜로라도 3곳 이름 올려…1위 텔룰라이드

오로라 시 행정 담당관 짐 트럼블리.

Q) 기존 사업체 확장에 대한 재정지원 을 요청할 경우, 보유하고 있던 장비나 기술은 인계가 가능한가? A) 합당한 서류가 충족된다면 다른 조 건과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기존 사업에 대한 수익과 지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 지고, 새로운 장비나 기술에 대한 상담지 원도 가능하며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도 대출 가능하다. 단, 대출금은 서비스 또 는 장비를 제공하는 공급 업체에 직접 지 불한다. Q) 대출금 이자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A)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정해진 기본 이자만 내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대 출금에 대한 이자를 내는 방법이다. 자신 의 상황과 대출 규모에 맞게 정할 수 있다. 단, 모든 대출이 시작될 때 첫 2% 이자는 어

떤 방법을 선택하든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를 계획한 조석산 한인회장 은 “한인회가 통합되고 나서 처음으로 한 인을 위한 첫 희소식이 될 것이다. 아직 홍 보가 미흡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했 으나 앞으로 소규모 사업 재정지원은 한인 회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 사업이 정착되어 많은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 이번 설명회에 오로라 시의 국제이민정책 행정전문가 송민수씨의 역 할이 컸다. 한인회의 대표로서 감사의 말 씀을 전한다” 고 밝혔다. 또, 김현태 한인회 사무총장은 “창업뿐 아니라 기존 사업체의 기계나 장비를 추 가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 상담을 통해 비 전을 제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세탁업 에 장비가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하거나 배 달차량 등이 필요한 경우 상담을 통해 재 정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통합된 콜로라도 주 한인 회(회장 조석산, 이사장 김숙희)는‘화합!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 인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세금, 보험, 법률 세미나는 물론 오로라 시와 협력하여 한인 무료건강검진 종합병원 지정 등을 계 획하고 있다. 이번 재정지원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문 의사항은 720-586-9115(정주석 대외협 력국장) 또는 720-310-8980(김상훈 행정 국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윤성희 기자>

최근 여행 전문가들은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동네 리스트를 발표, 1위에 선정된 콜로라도의 텔룰라이드.

미 뉴스와 월드 리포트에서 발표한 전국 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작은 타운 25선 목록에 콜로라도가 영예의 1위를 비롯해 8위,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랭킹은 전 문가들의 분석을 비롯해 방문자들의 의견 을 수렴해 작성되었다. 또 여기에는 관광 지, 문화, 음식, 밤 문화생활, 다양한 활동, 로맨스 등 10가지 항목도 채점되었다. 올해의 1위는 텔룰라이드가 차지했다. 월 드 리포트는 텔룰라이드를 “숨막힐듯 아 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는 사랑스러운 마운틴 빌리지”라고 설명했 다. 또 텔룰라이드에는 2,000 에이커 이상의 다양한 스키 장소들과 연간 강설량 300 인 치, 연간 일조량 200 일 이상의 천혜의 자 연환경도 고려됐다. 연간 개최되는 수많 은 페스티벌과 문화 행사들, 하이킹, 자전 거 타기, 골프 등 날씨가 따뜻한 시기에도

즐길 수 있는 많은 요소들도 텔룰라이드를 전국에서 가장 멋진 작은 타운으로 선정되 는데 도움을 줬다. 스팀보트 스프링스는 8위에 선정됐다. 선 정 이유로는“스키 타기에 뛰어난 조건,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 천혜의 온천” 등 이 꼽혔다. 또 북미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 터인‘아웃로 마운틴 코스터’, 얌파강을 따라 즐길 수 있는 튜빙, 그리고 곤돌라 스 퀘어와 얌파강 보태닉 가든에서 연중 즐길 수 있는 많은 무료 콘서트 등도 언급됐다. 15위로 선정된 브레큰리지는 인근의 스 키장, 놀라운 마운틴 비스타, 19세기의 금 광 러쉬 등이 다양하게 고려됐다. 그러나 콜로라도의 작은 도시들이 전국 의 최고 작은 타운 목록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도 텔룰라이드는 1 위를 차지했고, 스팀보트 스프링스는 3위 에 랭크됐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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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독일 남성,선인장 씨앗 훔쳐 출국하려다 적발

덴버 공립학교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향방

미국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선인장

정확한 2020년 인구조사 수에 달려있다

가지고 간 다음 이베이 등 을 통해 판매하면 많은 돈 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랜달에 따르면 희귀한 선 인장 한뿌리는 적게는 50 달러에서 많게는 1,000달 러까지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랜달은 랭어가 콜로라도 로 오기 전에 콜로라도 선 인장 및 다육식물 협회에 1백여 장의 봉투에 빼곡히 희귀한 선인장 씨앗을 훔쳐서 출국 미리 연락을 해서 희귀한 하려다 적발된 독일인 사이먼 랭어. 선인장을 어디서 찾을 수 선인장 수집가인 한 독일 남성이 희귀한 있는지를 문의 했었다고 밝혔다. 선인장의 씨앗을 훔쳐서 출국하려다 덴 한편 애리조나의 레슬리 캐년 전미 야생 버 국제공항에서 덜미가 잡혔다. 어류 및 동물 은신처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 야생동물 분과 관계자는 사이먼 랭어라는 에 랭어의 체포가 가능했다. 이들은 랭어 이름의 이 독일인이 스위스 쮜리히로 출 가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선인장을 국하기 위해 비행기에 타려는 순간 그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를 꼬치꼬치 캐묻 체포했다고 전했다. 자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가득 선인장 체포영장에 따르면, 그의 수트케이스에 씨앗을 훔쳐 가는 것을 목격했다. 는 111장의 봉투에 여러 다른 종류의 선인 경찰에 체포된 후 랭어는 선인장 씨앗을 장 씨앗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훔쳐간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인 콜로라도 선인장 및 다육식물 협회의 회 정했다. 과거에도 그는 미국에 와서 선인 장인 새라 랜달은 “선인장과 다육 식물 장 씨앗을 훔쳐갔으며, 일부는 보관하고 은 전 세계에서 밀렵이 성행하는 가장 흔 일부는 판매를 했으며, 독일에 있는 집에 한 식물들 중 하나”라며 큰 우려를 표명 도 200종 이상의 선인장을 보유하고 있다 했다. 랜달은 미국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고 밝혔다. 선인장을 돈을 목적으로 몰래 밀수하는 랭어는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풀려났다. 그는 미국에서 물건을 밀매하 덧붙였다. 려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선인장을 훔쳐서 유럽이나 아시아로 <이하린 기자>

미 대법원은 2020년 인구조사(센서스) 에 시민권자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을 추 가하는 것을 잠시 금지했다. 센서스는 주 전역의 커뮤니티에 할당되는 수십만 달 러의 연방 기금을 어디에 얼마나 나눠줄 것인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 한다. 이 프로그램들의 상당수는 필수적 인 학교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투게더 위 카운트 콜로라도(Together We Count Colorado)라는 단체의 로즈메리 로 드리게즈는“덴버에서 학교를 다니는 많 은 아이들의 읽기 수업에서부터 아침과 점심 식사 프로그램과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타이틀 1 프로그램을 포함해 서 특수 교육까지 이 기금에 의존하고 있 다”고 밝혔다. 투게더 위 카운트 콜로라 도는 센서스가 우리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인지를 사람들에게 이해 시키는 것을 돕는 인구조사 참여 프로젝 트이다. 이들은 덴버 공립학교(DPS)와 협 력해 학군 내의 모든 학생들이 완전히 반 영되도록 작업하고 있다. DPS 측은 센서 스가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헤드 스타트(Head Start)라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정적으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어린 자녀를 위 한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 자녀를 둔 새라 몰리나는이 프로그램이 인생을 바 꾸었다고 말했다. 임시 거주지에 살고 있 는 몰리나는 다음달에 졸업을 앞두고 있 는데 이 프로그램 덕분에 어린 아들을 패 밀리 스타 몬테소리에 보내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몰리 나는 일을 하면서 아들의 교육에 대해 걱 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 이 되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DPS는 지난 목요일에 성명을 통해, “DPS는 우리의 이민자 커뮤니티를 포함 하여 다양한 학생들과 가족, 커뮤니티를 수용하면서 2020년 센서스가 우리 DPS의 모든 학생들을 완전히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투게더 위 카운트 콜로라도는 일시적으 로 시민권자 여부임을 묻는 질문을 금지 한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즈는“시민권자임을 묻는 질 문은 특정 가구들이 인구조사에 참여하 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우리는 모든 학 생들이 인구조사에 포함되어 펀딩을 받 는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 란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덴버 공립 학교의 교사들에게 이 센서스의 중요성 을 역설하고 연방 펀드와의 관련성을 설 명하는 트레이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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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12기 콜로라도 두란노 아버지 학교 열린다 7월 13일-14일, 20일-21일 뉴라이프 교회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제12기 콜로라도 두란노 아버지 학교 가 오는 7월13일(토), 14일(일), 20일(토), 21일(일) 오후 5시~10시30분까지 뉴라 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에서 열 린다. 그 동안 아버지 학교는 콜로라도 뿐 아 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졸업생을 배 출하면서 가정의 근본이 되어야 하는 아버지의 역할과 신앙 생활에서 기준 점이 되어야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재 정립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이 시대 모

든 남성을 위한 최고의 힐링 타 임이 될 아버지 학교에서는 아 버지의 영향력, 남성성, 영성, 사 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 을 제공한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등록 문의는 720.546.4288 혹은 562.972.9637롤 하면 된다. 등록 비는 120달러이다. 다음은 10기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를 수료한 한 아버지의 간 증내용이다. 아버지학교를 처음 들은 것은 샌디에고에 와서 한빛교회를 다 니기 시작하면서입니다. 아버지 학교가 어떤 것인지 대충 설명 은 들었지만, 항상 Skepticism이 몸에 배인 저는 간단하게 인터 넷으로 리서치를 했습니다. 제가 알아낸 사실은 아버지학교는 한국의 두란노에 서 주최하는 성경적인 가정에로의 회복 관련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아버지 학교 를 통해 참된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 갖 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두란노에서 주최한다는 것이 이 단이 아니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라는 사실속에서 아버지 학교를 등록했 습니다. 아버지 학교를 하면서 가슴에

꽂힌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Love your wife, Help your wife, Strengthen your wife, God gave her to YOU.” 라고 외치는 어떤 목사님이 외치는 동영상을 볼 때였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에 대 한 모순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배우자를 정하셨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실 수도 있는 하 나님이시지만, 그 분은 저에게 선택권을 주셨고, 나는 그 선택권을 이용할 권리 를 받았습니다. 그 선택권을 가지고, 저 는 지금의 와이프를 선택했습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 와이프를 하나 님께서 주셨다는 사실도 믿습니다. 하나 님께서 맡겨주신 아내 . 그래서 나는 그 녀를 책임지고 맡아서 해야 할 일들이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녀에게 무관심하 면 안되며, 그녀를 괴롭히면 안되는 것 이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 임으로, 나는 소중하게 그녀를 다루었어 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아버지 학교의 프로그램으 로 확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 지만, 이 프로그램에 있던 많은 것들 중 에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저는 들은 것 같습니다. “I gave her to you,” 이제는 어쩌면, 예전과는 다르게 와이프에게 조금 업그레이드된 부분으로써 와이프를 대할 것 같은 마음

이 듭니다. 이제 겨우 두 달 된 딸이 있 습니다. 사실 딸을 보면서, 어떻게 놀아 주어야 할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 지, 어떻게 딸이 크면서 반항하게 될 때, 어떻게 돌봐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무 엇보다 저는 아이를 그다지 살갑게 좋아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버 지 학교에서 한가지의 말씀으로 큰 도 움이 되는 든든한 Quotation을 얻은 것 같습니다. “자녀는 가르친 데로 배우지 않으며, 본 데로 배운다.” 내가 하나님 의 자녀로서, 본을 보일 때, 자녀들이 아 버지를 보고 배운다는 그 두렵고도 떨린 그 말씀을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 귀 하게 인생에 있어 미리 알게 되어 감사 할 뿐입니다. 어쩌면, 저는 몇 년 후에 또 다시 아버 지 학교에 오고 싶어 할지도 모르겠습 니다. 그때는 딸이 어느 정도 성장하고 또 그때에 내가 가진 어려움들이 부딪힐 때, 하나님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또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 니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소개 시켜 주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 신 좋은 기회에 좋은 프로그램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르쳐 주신 두 가지 를 잊지 않고 살 것을 기도합니다. <자료제공 콜로라도 아버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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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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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수위 높아지고 유속 빨라진 콜로라도 강들

버라이즌 5G 네트워크, 덴버에서 서비스 개시

튜빙과래프팅즐기는사람들안전에빨간불

원하는 고객 한달에 10달러 추가

지난 금요일에 골든의 클리어 크릭에서 래프팅을 즐기려던 몇사람이 위험에 빠졌 다. 20대 중후반의 남녀가 클리어 크릭을 따라 래프팅 튜브를 타고 내려가다 물에 빠진 것이다. 남성은 물에 빠진 직후 지나가던 다른 래 프팅팀에 의해 구조되었지만, 여성은 거의 1마일 가까이 떠내려가다가 쿠어스 회사 의 직원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당시 두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

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관할 소방국 관계자는 지난 겨울의 이례 적으로 많이 내린 눈 덕분에 현재 클리어 크릭의 유량이 1초당 1,000 큐빅 피트 정 도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오후까지도 래프팅 투어는 계속해 서 진행됐다. 튜빙을 즐긴 제시 샌서비어 는 “유속이 생각보다는 빠르지 않았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들은 튜브나 카약을 즐기고 싶 다면 적절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물에 들 어갈 것을 권했다. 또 만약 물에 빠지게 되 면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머리를 들어올려 야 한다. 절대 당황해서 일어서려고 시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론트리에서 곰 목격돼 … 주민들 주의 요망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야생동 물들도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론 트리에서는 곰 한마리가 동네를 활보 하고 다녀 주민들이 한동안 공포에 질렸 다. 지난 주말에 쿡 크릭 풀과 칸투어 39 아 파트 인근에서 곰 한마리가 목격되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이미 곰은 사라진 후였다. 경찰은 주민들 에게 혹시 다시 곰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하린 기자>

버라이즌의 5G 서비스가 지난 27일부 터 콜로라도 덴버에서 시작됐으며, 로드 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는 7월 1일부 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5G 서비스의 혜택을 받게 되면 일반적 인 다운로드 스피드는 450Mbps, 최고 속 도는 1.5Gbps를 내게 된다. 버라이즌은 5G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한달에 추가로 10달러를 더 받을 계획이지만 현 재는 이 비용을 면제하고 있다. 버라이즌은 5G 서비스에 앞서 오로라 의 한 매장에서 5G 서비스가 가능한 휴 대전화 기종 중 하나인 LG V50 ThinQ를 이용해 다운로드 속도가 2Gbps를 돌파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운로드 속도는 모빌 5G 서비스 접속망에 얼마나 가까 이 있는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만약 접속망에서 멀어지게 되면 4G LTE 시글널로 빠른 속도로 떨어지게 된다. 버라이즌은 현재는 빠른 속도의 mmWave 스펙트럼의 혜택을 받을 수 있 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5G 커버리 지 지도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 반면 T-모빌은 최근에 커버리지 지도 를 공개했는데, 5G의 초기단계이다 보 니 제한된 지역만을 커버하고 있지만, 최소한 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버라이 즌은 5G 커버리지가 되는 몇군데 특정 한 지역만을 공개했다. 버라이즌 5G 울 트라 와이드밴드 서비스는 처음에는 하 일랜즈(Highlands), 태욘(Tejon)과 나바호 (Navajo) 스트리트 사이의 37번가 남쪽 지역에만 집중하게 된다.

오로라에서 버라이즌 직원이 LG V50 ThinQ 에 다운로드 스피드 테스트를 하고 있다.

또 로도(LoDo)와 쿠어스 필드 인근에 도 커버리지 일부를 발견할 수 있다. 덴 버 퍼포밍 아트 센터, 조각 공원, 파라마 운트 극장 바깥 같은 몇군데 인기있는 랜드마크 주변과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 트릭트, 캐피털 힐, 덴버 테크 센터 북쪽 지역 역시 5G 울트라 와이드밴드 서비 스가 되는 곳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4월 5일부터 5G 로 교체 이동통신 개통이 본격화되면서 통신사들은 5G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강 조하며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송수신장치 미비로, 정작 서비스 는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소비자 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콜로라도 에서도‘5G 휴대전화’로 교체할 계획 이 있다면 지역별 서비스 현황 등을 잘 따 져봐야 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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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그리고 이야기 1

한식, 이제는 문화다 … 한식이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이는 한식을두고하는말이아닐까.한식은 형형색색우 아한 아름다움뿐 아니라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파격적인 감칠 맛으로 세계인들의 식탁을 슬금슬 금 점령하고 있다. 이러한 한식의 세계화에 발맞춰 주간포커스에서는 한식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이 야기를 연재하고자 한다. 이번 호는‘한식이란 무 엇인가’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한다. <편집자 주>

밥과 반찬으로 구성 한 상에 차려낸다 ◆ 다양한 맛 음미, 고른 영양 섭취 할 수 있 는 반상차림 ▶ 한식은 서양음식과는 달리 한 상에 여러 가지 음식을 차려낸다. 이렇게 밥과 반찬을 동시에 상에 올리는 것을 ‘반상차림’이라고 한다. 밥과 국, 간장, 김치, 나물, 생선구이 정도로 차린 소 박한 밥상부터 상다리가 휘어진다고 해야 할 만큼 수십가지 음식을 올린 교자상까지 종류와 규모는 천차만별이지만 중요한 것 은 밥은 반찬과 함께 먹어야한다는 것, 주 식인 밥에 여러가지 반찬을 곁들여 맛의 조 화와 영양의 균형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 같은재료라도 다양한 조리법으로 변화 를 주는 한식 ▶ 한식은 다양한 조리법을 사용하는 변화 무쌍한 식문화이다. 밥만 하더라도 쌀만으로 짓는 흰밥부터 다

양한 곡류를 함께 섞은 잡곡밥, 채소나 해 물을 보탠 섞음밥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 를 준다. 밥, 죽, 국수, 만두, 떡국, 수제비 등 주식만 하더라도 3백50가지 이상을 만들 어 낼 수 있을 정도이다. 발효식품으로 간을 맞추고 영양의 균형을 이룬다 ◆ 주인의 정성으로 준비하는 장류와 김치 ▶ 한국의 전통 음식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발효식 품이다.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와 젓 갈, 김치가 바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한 국의 발효식품이다. 한식의 특징을 말할때 깊은 맛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세월 의 깊이가 더해진 장류로 간을 맞추었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재료와 맛의 특성에 따 라 3백50가지로 나뉜다는 김치는 유산균 과 식이섬유의 보고로 알려져 최근 세계인 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통 음식이다. 같은 김칫거리라도 계절에 따라 그 모양과 맛은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김치이다. ◆ 조상의 지혜가 담긴 영양식 ▶ 된장, 간장, 고추장은 음식의 맛을 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데도 많은 기여를 하는 식품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을 주재료로 만들어 곡식과 채소만으로 만드는 반찬을 육류 못 지않은 영양식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단백질의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미노산

은 감칠맛을 더해주고 그 안에 포함된 미 생물들은 몸속에 들어가 정장 작용과 항산 화 작용을 해 건강을 지켜준다. 모든 장류 는 효소가 살아 숨 쉬는‘현재 진행형 식 품이다. 김치 역시 풍부한 섬유소와 유산균 등이 정장 작용을 하고 몸의 생리 조절 기 능을 돕는 이로운 식품임은 이미 잘 알려 진 사실이다. 사절식과 토속음식으로 제철재료를 고루 이용한다 ◆ 계절의 변화를 음식이 담다 ▶ 우리 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 고 사계절이 뚜렷하다. 다양한 식자재를 구 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 이다. 산이 깊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산야 초와 나물거리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축복이다. 음력 정월 초하루인 설과 음 력 8월 보름인 추석 등의 명절에 차리는 차 례상, 대보름 날의 오곡밥과 묵은 나물, 동 지 팥죽, 복날의 복달임 음식 등을 통해 조 상들은 그 계절에 가장 맛있는 제철 재료 를 찾아내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즐 겼다. ◆ 향토 음식이 발달한 한식 ▶ 향토 음식은 그 지역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에 의해 생산된 지역 특산물로 그 지역 에서만 전수되어온 고유의 조리법으로 만 든 음식이다. 어떤 전통 음식보다도 가치가 있는 무형의 유산인 것이다. 고장마다 전해

내려오는 세시풍속이나 통과의례, 생활풍 습이 담긴 토속 음식을 통해 한식의 다채로 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양념과 고명을 통해 맛, 멋, 영양을 챙긴다 ◆ 음식이 곧 약이다 ▶ 한식은 음식의 맛을 내는 데 여러 가지 천연 조미료를 쓴다. 양념과 고명이 그것이 다. 한식은 재료의 배합이나 조미료의 쓰임 새에 의해 의식동원(醫食同源)이라는 이념 을 실현한다. 즉 ‘입으로 먹는 음식이 몸 에 약이 된다’는 것이다. 고추, 마늘, 파, 생 강 등의 양념은 맛을 살리기도 하지만 몸에 이롭기 때문에 사용하기도 한다. 양념이란 말은 한문으로 약념(藥念)으로 표기하는데 이것은 여러가지 조미료를 쓸 때 ‘몸에 이 로운 약이 되도록 염두에 둔다’는 뜻을 담 고 있다. ◆ 정성을 담은 고명으로 철학을 담아낸다 ▶ 한식에는 유독 고명이 많이 쓰인다. 한 식의 재료와 고명은 모두 오방색(흰색, 검 은색, 녹색, 붉은색, 노란색)을 띠고 있다. 구절판과 신선로는 오방색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음식이며, 잡채나 탕평채는 각 각의 색을 섞어서 만드는 음식이다. 다섯 가지 색에 담긴 철학적 의미와 영양학 적 특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함께 하는 요소다. <자료제공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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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B학점 받아도 갈 수 있는 좋은 대학 많아요 마지막까지 GPA관리 최선, 조금만 올려도 경쟁력 쑥

서부, 북동부 대학의 전국 순위와 합격자 스펙.

내신 성적이 좋을수록 대학 선택권이 많 아진다. 모두가 A 학점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B 학 점을 받은 학생들은 아예 대입은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제대로 준비하고 도전하면 전 국 100위권 안에 드는 좋은 대학들도 충분 히 합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 다. B학점 학생들의 대입 전략을 살펴본다. ▲ 대입 전형 성적은 얼마나 중요하나?: 대입 전형에서 내신성적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대학들이 합격 여부를 결 정할 때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 나이기 때문이다. 전국대학입학 카운슬링 협회(NACAC) 조사에 따르면 전체 대학들 의 77%가 GPA와 대입 준비 과정의 성적 이 중요한 전형 기준이라고 답했다. ACT

와 SAT 같은 시험 점수는 54%의 대학만이 중요하 다고 응답했다. ▲ B학점, 아직 기회는 있 다 : 11학년말이나 12학년 초 성적 대부분이 B학점 이라도 지레 포기하면 안 된다. 물론 내로라하는 명 문대의 경우 합격하려면 내신 성적이 아주 중요하 다. 합격률이 5% 정도인 스탠포드대의 합격생 평 균 GPA는 4점 만점에 3.95 다. 한 통계에 따르면 50위 ~100위권 대학의 합격률 은 30~70%대로 명문대 학의 5%~20%대에 비해 훨씬 높다. 인디애나 대학 블루밍턴의 경우 GPA 3.2와 ACT 29점을 받은 지원자가 입 학 허가를 받을 확률은 약 62%나 된다. 인 디애나 대학은 US 뉴스 랭킹 89위에 올라 있다. ▲ B학점이라고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 대학들은 입학전형에서 지원자들의 내신 성적과 수강 과목, 표준화 시험 점수, 과외 활동, 추천서, 개인 이력서 등을 모두 종합 해 판단한다. 모든 조건이 동등하다면 일 반 수업에서 모두 B학점을 받은 것은 AP 나 어너 클래스 같이 어려운 과목에서 모 두 B+를 받은 것에 비해 낮게 평가 될 것 이다. 과목별 난이도를 반영한 가중 평균학 점(weighted GPA)에서는 어려운 과목들은 일반 과목들보다 높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한 예를 가중 평균 학점으로 본 다면 6개의 일반 과목에서 모두 B를 받은 학생의 평점은 3.0이지만 모두 B+를 받은 학생(6개 과목 중 4개의 어너 클래스를 선 택했다고 가정할 때)의 평점은 3.97이 된다. 이런 점에서 내신 성적이 좋지 않다면 다 른 부분을 통해 이를 보강해야 한다. ▲ B학점 학생 할 일 : B학점 학생들은 대 학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 력을 기울여야 한다. 9학년이나 10학년이 라면 성적을 향상시킬 시간이 있다는 점에 서 더 효과적인 학습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11~12학년은우 현실적으로 성 적을 급격하게 올릴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GPA를 조금이라도 향상 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 B학점이 갈 수 있는 대학들 : B학점 학 생이 도전할 만한 대학은 어디일까? 지원 자의 평균 GPA 3.33~3.83, 평균 SAT 점 수 1190~1340점, 평균 ACT 점수 25~ 30 점, 합격률이 34~81%인 대학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서부에서는 로욜라 메리마운트대 (평균 GPA 3.75, 평균 SAT 1270점, 평균 ACT 28점, 합격률 54%), 페퍼다인대(평균 GPA 3.64, 평균 SAT 1300점, 평균 ACT 28 점, 합격률 39%), 샌디에고 스테이트대(평 균 GPA 3.7, 평균 SAT 1190점, 평균 ACT 25점, 합격률 35%), 콜로라도대학, 볼더(평 균 GPA 3.62, 평균 SAT 1250점, 평균 ACT 27점, 합격률 80%), 오리건대학(평균 GPA 3.55, 평균 SAT 1180점, 평균 ACT 25점, 합 격률 83%), 퍼시픽대학(가주 스탁톤, 평균 GPA 3.52, 평균 SAT 1200점, 평균 ACT 26

점, 합격률 65%) 등이 해당된다. <표 참조> ▲다양한 정보 검색 : 다른 경우와 마찬가 지로 B학점 학생들도 대학 리서치에 있어 다양한 정보 소스를 활용하는 게 현명하다. 학교 웹 사이트나 가이드 북 등을 리서치하 고 필요하다면 직접 캠퍼스를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또 교사나 카운슬러, 그 대 학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 를 얻을 수도 있다. 추천 웹사이트로는 빅 퓨처(Big Future)를 들 수 있는데 여기서는 평점을 기준으로 검 색할 수는 없지만 SAT점수와 선택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B학점 학생들을 위한 추 천 대학들은 평균 SAT 1200점, ACT 27점 으로 이 기준에 맞는 대학을 찾을 수 있다. 추가 검색 필터를 선택하면 원하는 대학에 더 근접한 리서치를 할 수 있다. ▲왜 B학점 학생을 선발할까: 왜 많은 대 학들이 B 학점 학생들을 선발할까. 대입 전 형에서 아주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에 대 해 전문가들은 우선 대학이 원하는 바람직 한 퍼스낼러티를 가진 학생들이 많은 경우 상위권 학생 밖에 널리 퍼져있다고 판단하 기 때문이다. 성적은 완벽하지 않지만 이들 학생은 때때로 자신의 방식에 덜 집착하고 지적으로 더 융통성이 있고 기꺼이 위험을 감수한다. 교수들 사이에서 B학점 학생들과 함께 프 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편하다는 말이 나 오는 이유다. 이들은 A학점 학생들보다 덜 불안해하는 반면 더 협력적으로 일하는 경 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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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우리도 하나가 되리라 맹준호 믿음교회 원로목사 미주에스라 성경통독원장

평소 인테리라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당파 주의(혹은 종파주의)로 자신들을 다른 이들 과 나누며 진리가 아닌 교리의 담을 쌓는 모 습을 볼 때마다 고린도교회가 생각납니다.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 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 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고 전1:12) 이런 종파주의자들을 북에서는 김 정은의 고모부 장경택이 당했듯이 즉각 숙 청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 복을 많이 받 은 사람, 야베스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 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경(my territory)을 넓히시고...’(대상4:10) 생각의 지경, 행동의 지경, 사상의 지경, 관계의 지 경, 특별히 성경(진리)의 지경이 넓어야 하 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내 교회, 내 신앙, 내 기도, 내 은사, 내 믿음만 사수하는 모습은 결국 실망하게 만듭니다. ‘다른 교 회에 나가면 하나님 아저씨가 계시고 우리 교회에만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것도 아닌

데...’ 나와 다른 이들을 향 해 웃어주는 것, 이보다 더 큰 기도는 없습니다. 하기는 종교뿐일까, 처음 에는 신성하던 것이 조금 헤게모니를 얻고 나면 모 두 본디의 뜻을 잃고 마는 것이 세상이치인지라...결 국 사람이 그러한지, 하나 님이 아담과 하와를 에덴 에서 쫓아내신 것이 사랑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 뭇잎치마로 자신들의 수 치를 가려보려고 애쓰는 그 부부에게 손수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고 앞으로 죽음과 노 동과 출산의 고통을 예고해 주신 것이 사랑 이라는 그런 생각.... 많은 것을 가지고도 감 사할 줄 모르는 인간에게 고통과 결핍은 가 장 좋은 학교니까... 안주하게 되면, 편안하 게 되면 사람은 처음의 신성함을 읽고 마는 그런 약한 존재이니까요. 혁명! 사실 그것은 트로츠키의 표현을 빌자면‘더 이상 가망 이 없는 환자에게 가하는 치명적 외과수술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것은 많 은 다른 사람들을 수고스럽게 만들고, 필요 한 것은 고장 난 인생에게 존재적 혁명, 나 라의 혁명, 우주적 혁명(종말)이 절대 필요 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두 달 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하늘에서 내려다 본 라인강과, 공항의 분위기와, 그곳 에서 만난 사람들만으로도 나는 독일의 성 숙하면서도 차분한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습 니다. 그렇게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이 하나

같이 반듯하고 성실하고 검소했습니다. 이 좋은 느낌의 배경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동서독 통일이 떠올랐습니다. 독일 베를린 의 한복판에 있는 브란덴부르크문은 온 세 계의 이목이 집중되어있던 분단 독일의 상 징이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후 45년 동안 이 문은 문이 아니라 동서독을 갈라놓은 장 벽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시원하게 트 인 문으로 자동차와 사람들의 물결이 거침 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브란덴부르크문 은 사실 우리의 판문점과는 다릅니다. 먼 강 원도 산골짝의 녹슨 기찻길에 있는 우리 판 문점과는 달리 독일의 장벽은 수도 한복판 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독일인들의 가슴에 일상의 아픔이었습니다. 우리의 의식 속에 그렇게 멀기만 한 판문 점에서 며칠 전 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북의 김정은과 역사적 회동을 하면서 온 세 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북쪽으로 스 무 걸음 넘어갔다 다시 남쪽으로 넘어오는 트럼프를 보면서 나는 그렇게 외쳤습니다. “Thank you 트럼프!”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66년 동안 단절된 그 분단의 아픔 의 현장에서, 미국 대통령과 남한 문재인 대 통령과 북한의 김정은이 악수하며 활짝 웃 고 있었습니다. 그 속에 우리 조국의 미래가 녹아있는 것만 같습니다. 나는 큰 꿈이 없습 니다. 그저 힘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저 평양 가서 성경통독도 하고, 옥류관에 가서 그 유 명한 평양냉면 먹을 소박한 마음으로도 행 복합니다. 베를린의 중심부를 남동쪽에서 북서쪽으 로 흐르는 슈프레 강가에는 강을 따라 2Km

에 달하는 동서독 분단 시절의 장벽이 남아 있습니다. 그 장벽에는 분단의 아픔과 통일 의 환희를 새긴 수많은 글과 그림들이 가득 합니다. 이 글과 그림들은 지난 세월 독일인 들이 치러야 했던 분단의 아픔과 희생을 고 발하고 있습니다. ‘사상은 하늘을 나는 새 들의 비행처럼 자유로운 것이다’ 분단이 란 땅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하늘을 가 르려고 하는 헛된 수고임을 깨닫게 하는 글 귀입니다. 가는 곳마다 글씨를 파 넣는 코 리언의 기질은 터키 에베소에 있는 누가의 묘 앞에도 ‘누가의 묘’라는 한글 표지판 을 세워놓았습니다. 터키 정부도 안하는 것 을...그 기질대로 분단의 벽에도 누군가 한 글로 이렇게 적어놓았습니다. “우리도 하 나가 되리라” 이 염원처럼 판문점의 악수로 이어질 우리 조국의 통일, 그래서 ‘내가 이겼다’가 아 니라, ‘우리가 이겼다’고 외칠 수 있는 더 성숙한 우리 조국을 위해 ‘내’가 아니라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경 계가 없는데 기독교인은 경계가 너무 많습 니다. 진리는 너무 커서 당연히 늘 새롭고, 작고 낡아서 거짓으로 변해버린 것들을 불 편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 유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길임에는 틀림없 지만 그 길로 가는 문은 고통스럽습니다. 이 고통을 피하려는 자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 는 일이란, 진리를 없애는 일입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는 제거되었습니다. 그리하 여 하나님의 구원 프로젝트는 십자가 처형 이라는 길을 통하여 완성됩니다. ‘주여 내 게 복을 주사 내 지경을 넓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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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소식

2019 북미주 한식세계화 협의회 시애틀 총회

덴버한인장로교회 여름성경학교

콜로라도 요식업협회도 참석, 김영환 회장 재선출

“하나님의 말씀에 싹이 나고 열매 맺길”

북미주 한식세계화 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시애틀 페더럴웨이 라퀸타 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북미주 한식세계화 협의회(회장 김영환) 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 페더럴웨이 라퀸 타 호텔에서 시애틀 총회를 개최했다. 이 번 총회에는 지난 5월 25일 창립총회를 갖 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의 이종욱 회장과 모상 언 사무국장도 함께 참석했다.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총회에서“후배들에게 새 장을 마련해 주겠다”며 사임한 김영 환 회장이“신임회장을 선거로 뽑자”는 회원 다수의 요청으로 무기명 비밀투표에 부쳐져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재선출됐다. 김동기 사무총장(전 애리조나 한식 세계 화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이진성(쇼어라인 옛골식당 대표) 시애틀 협의회 회장은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 다.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정성껏 손님을 맞았다. 김동 기 사무총장은 “한식 세계화가 이제 외 국에 있는 한국인이 찾는 협의적 개념을 넘어 외국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한식 세계화의 진정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재선출된 김영환 회장은 “우리가 주관

하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행사를 통해 협의회와 회원들에게 바람직한 수익구 조를 마련하겠다. 어떤 의견이라도 귀담 아 듣고, 결정하면 따르는 존중이 우선되 는 협의회를 같이 만들어가자”고 말했 다. 또, “점점 작아지는 한국정부 지원금 에 의존하지 말고 자생력 키우는 자체 공 동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 다. 이종욱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여 좋은 사람들을 많 이 만나고 돌아왔다. 한식 세계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 콜로 라도에서도 한식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한식에 멋을 담을 줄 아는 분위기를 조성하 고 싶다”면서, 푸드앤컬처 김수진 원장이 제작한 ‘한식스토리 텔링’ 의 컨텐츠를 주간 포커스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총 회는 푸드앤컬처 김수진 원장과 캐나다 몬 트리올‘한식 익스프레스’사례발표자 남기임 회장, 켈리 유 강사 등이 로스앤젤 레스, 뉴욕, 애리조나, 달라스, 애틀랜타, 라 스베가스, 알래스카, 콜로라도 한식 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이틀간의 일정을 진행했다. <김지우 기자>

덴버한인장로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In the wild>라는 주제로 열렸다.

재미있게 배우고 즐겁게 가르치는 덴 버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이형만)의 여 름성경학교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본 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VBS는 ‘In the wild’라는 주제로 모든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는데, 예배와 소그룹 활동들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생겨 나는 하나님을 향한 질문과 대답들을 아 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첫날에는 다소 낯선 분위기 속으로 부 모님들의 손을 잡고 들어 온 아이들이,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마지막 날에는 발 을 떼기를 아쉬워할 정도여서 참가한 아 이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이형만 담임목사는“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하면서 하나 님의 말씀에 대한 간절함이 생겼고, 찬양 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아이들의 생기 가 넘쳤다.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을 대하

는 아이들의 진지한 태도로 인해 교사들 과 부모들의 마음이 더 흐뭇했다”고 전 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야외 물놀이와 같은 정규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이후에 도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오후 늦게까지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놀 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목사는“하나님이 주신 기쁨들이 피 곤하고 지친 모두를 웃게 하고 하나되게 하는 시간들을 가진 후에야 비로소 집으 로 향했다” 면서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 “새로운 세대 들을 부흥의 세대로 준비하기를 원하시 는 하나님이 이번 VBS를 이끄셨기에 감 사를 드리며, 아이들의 마음 곳곳에 뿌려 진 하나님의 말씀이 싹이 나고 열매 맺 어 가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는 바램 을 덧붙였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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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이민자 구금, 중범죄자 줄고 단순 불체자 늘었다

시민권 신청 증가세로 돌아서

ICE 중범죄 전과자 구금 17% 감소 반면

가족이민 청원은 감소세, 한국서 신청한 건도 줄어

2016년·2018년 범죄별 ICE 구금 이민자 수. <자료 TRAC>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체포·구금한 이민자 가운데 중범죄 전과자 수는 감소 한 반면, 경범죄자나 전과 기록이 없는 단 순 불법체류자인 무전과자의 구금은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라큐스대 산하 업무기록평가정보센 터(TRAC)는 지난 25일 2016년과 2018년 의 범죄별 구금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현재 구 금 이민자 수는 총 4만7486명으로 지난 2016년 9월 말 총 3만8810명에서 약 22% 증가했다. 그 중 1급 중범죄 전과자는 이 전 7439명에서 6186명으로 약 17% 감 소했다. 반면 3급 경범죄 전과자는 이전 7842명에서 9310명으로 약 19% 증가했 으며, 무전과자는 이전 2만1395명에서 2 만9753으로 무려 39%나 증가했다. 다만, 이민자들의 구금 기간은 각각 다 르다. 보고서는 이민자들이 미국 내 215 개 시설에 구금됐고, 특히 텍사스와 조지 아, 미시시피주의 구금자 수는 증가한 반

면 뉴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주는 구금 자 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구금자 의 43%가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엘살바 도르 출신이다. 회계연도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금 이 민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6~2017회계연도에는 14만2474명을 기록했으며, 2017~2018회계연도엔 17 만7295명, 2018~2019회계연도 들어서는 현재까지 4만967명이 구금됐다. 또, 2018년 12월 기준으로 2002년 이후 총 구금자는 한국 국적자 1828명을 포함 해 232만3653명이며, 이 중 뉴욕주에 구 금된 이민자는 총 8만9420명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가 53만3363명으로 가장 많고 텍사스주 41만9148명으로 뒤 를 잇는다. 또한, 2018년 말 현재 구금 중 인 한국 국적자는 총 39명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가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캘 리포니아주와 뉴저지주가 각각 6명으로 뒤를 이었다.

회계연도 2분기 들어 시민권 신청이 증 가세로 돌아섰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26일 발표한 ‘2분기 민원 신청 현황’통 계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N-400) 건수가 1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시민권 신청 건수는 2018~2019회 계연도 2분기 19만6936건으로 지난 1분 기 18만9410건에 비해 약 6% 증가했다. 이는 2017~2018 4분기 신청 21만5307건 에서 현 회계연도 들어 1분기에 감소했다 가, 2분기에 다시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 미군 복무를 통한 시민권 신청 도 올 1분기 648건에서 2분기 734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시민권 신청에 대한 승인 건수도 늘었다. 올 2분기에는 19만4413건이 승인돼 전년 동기 17만5404건보다 약 12% 증가했다. 반면 시민권 대기자 수는 감소했다. 올 2분기에 계류된 신청서는 71만3689건이 며, 이는 전년 동기 계류 75만3352건에서

약 5% 줄어든 것이다. 한편, 가족이민청원(I-130) 수는 올 1분 기에 대비해 감소했다. 1분기 가족이민청 원은 18만2559건이었지만, 2분기 가족이 민청원은 16만5800건으로 감소했다. 한국에서 신청한 가족이민청원도 올 1분 기 271건에서 2분기 238건으로 소폭 감소 했다. 올 2분기 승인은 184건으로, 1분기 승인된 200건보다 약간 적으며, 2분기 계 류 건수도 151건으로 1분기 103건보다 많 아졌다.

DACA 폐지 무효화 소송 다음 회기 심리 28일 뉴욕타임스는 대법원이 DACA 폐 지 소송을 다음 회기로 미루고, 올 10월부 터 심리를 시작해 내년 6월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80만 명 서류미비자의 운명이 달린 DACA 폐지 무효화 소송은 내년 열리 는 대통령 선거전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전 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행정명 령을 통해 DACA 폐지를 선언했고,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버지니아 등 연방법원에서 는 DACA 폐지 행정명령을 무효화하기 위 한 소송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뉴욕, 샌프 란시스코, 워싱턴DC, 버지니아가 위법이 라고 판결했으며, 텍사스주만 DACA 프로 그램이 불법이라고 판단했지만 프로그램 을 중단시키지는 않았다. 대법원의 결정으 로 DACA 프로그램은 내년 판결 전까지는 존속돼 갱신 신청은 계속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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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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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삶에 자신감을 보태는 고른 치아 김기태 치과 전문의

사람의 얼굴이 모두 다르듯이 치아도 전 부 사람에 따라 제 각각이다. 이렇게 다른 치아 가운데 특히 비뚤어진 치아를 가지런 히 하거나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 러가지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잡아 정상적 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련 의 치료가 교정치료이다. 교정치료는 아랫 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반대교합 (underbite), 앞니끼리 맞물리지 못하고 열려 있는 개방교합 (openbite), 윗니가 아래앞니 를 정상보다 지나치게 많이 덮는 과개교합 (severe overjet), 악골내에 매복되어 있는 치 아를 교정력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매복치 (impacted teeth), 치아의 상실로 공간이 생긴 상실치 (missing teeth) 등이 이를 바르게 잡 아주는 치료이다. 특히 윗니와 아랫니의 기 준 교두선이 일직선상에 놓여 있거나, 윗니 의 기준 교두가 앞으로 나와 있는(앞니가 돌 출된 부정교합) 경우, 아랫니의 기준 교두 가 앞으로 나온(흔히 주걱턱처럼 아랫니가 앞으로 나온 부정교합) 경우 등 1,2,3급 부정 교합을 정상적인 맞물림이 이뤄지도록 해 주는 것이 바로 교정치료 이다. 치아교정은 예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성인교정 비율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에서도 치아전체에 교정장치를 부착할 필요없이 교정이 필요한 곳에만 교정장치 를 부착하는 중장년층의 부분교정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콤플렉스로 남 아있던 앞니의 심미성을 개선함은 물론 치 주 건강 개선의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뼈가 무른 청소년 시 기에 교정을 하면 교정기간을 단축할 수 있 지만 성인 치아교정 기간과 크게 차이가 나 지는 않는다. 어린이의 경우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만 6세 전후에 교정 전문의와 상 담을 하면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 다. 특히 주걱턱, 무턱 등 골격적인 문제를 보일 경우 정상적인 골격 성장 유도와 악습 관 개선을 위해 만 10세 전후로 1차 교정치 료를 하는 것이 좋다. 치아교정은 치아표면에 브라켓을 부착한 후 브라켓과 와이어를 이용하여 치아에 가 해지는 마찰력을 통하여 치아를 이동시키 는 원리이다. 치아교정을 위해 발치가 당연 시 되던 과거와는 달리 의학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통해 최근에는 자연치 아를 보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치아교정 방 법이 바뀌고 있다. 즉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사랑니 공간으로 어금니 들을 후방 이동시 키거나 치아의 옆면을 미세하게 삭제하는 방법 등으로 치아를 뽑지 않고도 치아가 이 동할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하여 자연치아 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교정의 효과를 극대 화하는 자연치 보존 교정이 각광을 받고 있 는 것이다. 하지만 crowding의 정도에 따라 여전히 발치가 필요한 환자들도 있다. 성장

이 멈춘 성인이나 성장기가 지난 청소년 환 자가 심한 부정 교합이 있다면, 발치가 필 요하고, 교정이 끝난 후에도 유지장치 (retainer) 를 낌으로써 발치 한 자리에 공간이 생기지 않게 한다. 치아가 정상적으로 자리 할 공간이 부족하여 치아가 밀려나며 생기 는 돌출입 증상을 보이는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은 비발치 치아교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비발치 치아교정은 치아가 자리할 공 간, 특히 상악 (maxilla)을 확장하는 방법으 로 우선 maxilla를 넓히고 치간을 삭제하며, 그럼에도 여전히 윗니가 돌출되어 있다면 다른 장치를 이용하여 상악의 성장을 늦추 고, 하악의 성장을 촉진시켜 상하악의 교합 이 맞도록 한다. 예전과 달리 요새는 다양한 구강 장치를 이용하여 상악의 성장을 늦춘 다. 그러나 성장은 유전적으로 이미 결정되 어 있기 때문에, 하악의 성장이 돌출입과 맞 출수 없다면, 발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가지런한 치아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요소인데 많은 사람들이 교정을 쉽사 리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교정 장치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이 부담 스럽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부담을 덜기위해 다양한 교정장치가 개발되고 있 다. 우선 상대방의 눈에 교정장치가 덜 보 이기를 원하시는 사람이나 교정치료 중에 불가피하게 발생할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사람, 짧은 교정기간을 원하는 사람 들에게는 인비절라인 (Invisalign) 장치를 추 천한다. 이는 장치가 투명하기 때문에 착용 한 상태에서도 심미성이 상당히 우수하며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아관리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 이외에도 브라켓을 치아 겉면에 붙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불 편함이 적다. 치아 교정은 최소 1년에서 2년 가량 진행하 여야 하는 장기간 진료에 속한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책임지고 진료를 할 수 있는 전 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치과를 선정하 는 것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치아교정 진료 를 시작하기 전 상담과 정밀진단을 통해 체 계적인 진료계획을 세워야하기 때문이다. 치료가 끝나면 교정장치를 모두 떼어내고 유지 장치(보정장치)를 끼게 되는데 소아나 성인 모두 유지장치를 끼는 것이 원칙이며 치아배열을 안정시키고 치료한 결과를 잘 유지시키기 위해 유지 장치를 착용해야 한 다. 비뚤어진 치아나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격적 부조화를 미리미리 바로잡 는 교정치료야말로 내 자녀나, 나 자신을 평 생 자신있게 살수 있게 만드는 첫걸음이다. 이력 현재 Thornton Town Center DDS 근무 •Stony Brook University Bachelor of Sience in Statistics •Cornell University Master of Professional Studies in Statistics •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 •Brookdale Hospital General Practice Residency •American Dental Association Member ••••Colorado Dental Association Member • •Metro Denver Dental Society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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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트럼프, 차차기는 이방카?

민주 바이든 ‘대세론’흔들리나

외교무대 전면 내세워‘장녀 띄우기’

지지율 급락, 바이든·샌더스 양강 흔들

방문 마지막 일정이던 오산 미군기지 연설 에서 이방카를 호명하며 “그가 관심을 독 차지할 것이다”고 말하며 연단 위로 불러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과 함 께 연단에 오른 이방카 보좌관을 향해 “아 름다운 커플이다. 미녀와 야수 같다”고 농 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방카 보좌관이 지난달 30일 남편 제러드 쿠 앞서 G20 정상회의에서도 이방카 보좌관 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함께 판문점 내 군사 은 종횡무진 활약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각 정전위원회 회의실을 둘러보고 나오고 있다. 국 정상의 양자 회담에 여러 차례 배석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달 30 여성 역량 강화에 대한 특별세션에도 아버 일 역사적인 판문점 행보에서 장녀 이방카 지와 함께 참석해 연설했다. WP는 “이번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존재감을 한 일본과 한국 방문에서 드러난 장녀의 존재 껏 과시해 향후 그의 영향력이 주목된다. 반 감은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면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대통령에 대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신호” 보좌관은 판문점 방문에는 빠져 대조를 보 라고 해석했다. 그가 외교 무대에서 영향력 였다. 을 확대하면서 정치적 야망을 키우는 것 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대통령의 딸 정상회의부터 외교 무대를 누빈 이방카 보 이 공적인 외교 무대를 누비는 데 대한 비판 좌관의 행보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판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온다. 문점 이벤트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이방카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 보좌관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 보는 “미국이 일종의 입헌군주제 국가처 회담에 배석했고 이어 판문점 방문에서도 럼 보이게 할 수 있다”며 “신뢰성 차원에 트럼프 대통령을 밀착 수행했다. 서 문제가 커진다. 동맹 등 미국이 상대하는 특히 이방카 보좌관은 남편인 재러드 쿠슈 이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그 가족만이 중 너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함께 군사정전위 요하다고 알려주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원회 회의실도 방문해 내부를 둘러봤다. 이 이에 반해 정작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회의실은 군사분계선(MDL)을 중심으로 남 조율하는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북 양쪽에 걸쳐 있어 내부로 들어가면 북측 대통령의 판문점 방문에는 빠졌다. 지역을 밟을 수 있다.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배 워싱턴포스트(WP)는 “생존 미국인 중 북 석했던 그는 이후 판문점 대신 몽골을 방문 한 땅을 밟은 이는 몇 안 되는데 이방카 보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 관이 그들 중 하나가 됐다”고 표현했다. 트 원장과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해 북한 측 럼프 대통령도 ‘이방카 띄우기’에 적극 이 강력 반발하는 볼턴 보좌관을 판문점 수 적인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행단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국 민주당의 2020년 대선후보 경선 TV토론에서 조 바 이든(왼쪽) 전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오른쪽) 상원의원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가운데는 버 니 샌더스 상원의원.

2020년 미국 대선을 향한 민주당 경선에 서 두 명의 여성 후보가 급부상하고 있다. 본선행 티켓을 잡기 위한 첫 TV토론에서 승자로 평가받는 카멀라 해리스, 엘리자베 스 워런 상원의원이 여론조사에서 각각 약 진하며 판을 흔드는 것이다. 반면 초반 '양강(兩强)'으로 불리며 여론조 사 1·2위권을 형성해온 조 바이든 전 부통 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위상은 약화 하는 모양새다. 2일 CNN 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달 말 TV토론 직 후인 28∼30일 성인 1천61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로 조사(오차범위 ±3%포인 트)한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에서 해리스 의 원은 2위(17%), 워런 의원은 3위(15%)를 각 각 기록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보여온 바이든 전 부통령이 22%의 지지율로 이번 에도 1위를 차지했지만, 5월 CNN 여론조 사보다 10%포인트나 급락했다. 반면 5월 과 비교해 해리스 의원은 9%포인트, 워런 의원은 8%포인트 뛰어올랐다. 바이든에 이어 2위권을 유지해온 샌더스 의원도 5월 조사보다 4%포인트 내려간

14%의 지지율에 그쳐 4위로 주저앉았다. 해리스의 약진은 TV토론에서 보여준 강 력한 논쟁 실력 덕분이라고 CNN은 평가했 다. 둘째 날 토론에 나온 해리스 의원은 바 이든 전 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인 1970년 대 흑백 인종통합 교육에 반대한 것을 지적 하면서 신랄한 공격을 가했다.하버드대 로 스쿨 교수 출신의 저명한 학자이기도 한 워 런 의원은 첫째 날 토론에서 무대를 장악하 며 탁월한 존재감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 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 지 1천472명의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 론조사(오차범위 ±3%포인트)에서도 TV 토론에서 해리스·워런 의원이 가장 뛰어 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해리스는 29%, 워 런은 23%의 지지를 받았으며 바이든과 샌 더스는 각각 16%의 지지에 그쳤다. CNN은 이와 관련, "1년 내내 여론조사 선 두를 이끌었던 바이든과 샌더스가 갑자기 역풍을 맞고 있다"며 "2020년에는 새로운 정치적 유리천장이 깨질 수도 있다는 전망 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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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올해 3,400여종 약값 폭등 물가인상보다 5배 급등 … 환자들 고통 가중

약값이 천정부지로 폭등하고 있어 장기 복용 환자나 보험이 없는 환자들의 고통 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값비싼 특정 처방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도 보험이 없는 환자 들은 약 처방을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가격이 치솟은 약품만 3,400여 종에 달하고. 가격 인상률은 인플레이션에 수 배 이상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2,900여종의 약값이 오 른 것에 비하면 가격이 오른 약은 17% 더 많아졌다. 약값 인상률도 물가인상률에 비 해 5배 이상 높았고, 100% 이상 가격이 오 른 약들도 적지 않아 올해 들어 약값이 큰 폭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오른 3,400종 약 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10.5%로, 이는 인 플레이션의 약 5배였다. 특히 이 중 41종 의 약은 가격 상승률이 100% 이상이었다. 유명 항우울제인‘프로작’의 경우 올해 인상률이 무려 879%에 달했다. 피부병 등에 쓰이는 국소스테로이드인 ‘ 모메타손 0.1% 토피칼 크림’(Mometasone 0.1% Topical Cream)은 381% , 감 기약으로 처방받는 진통제 및 기침약인

‘프로메타진/코데인 6.25-10mg/5mL 솔루션’(Promethazine/Codeine 6.25-10mg/5mL Solution)은 326%, 주의 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쓰 이는 ‘구아파신 2mg’(Guanfacine 2mg tablet)은 118% 각각 비싸졌다. LA 한인타운 한 약국 관계자는 “한인 환 자들이 많이 찾는 약 중에선 콜레스테롤, 혈압, 당뇨약들이 많이 올라 한인 환자들 이 깜짝 놀라 처방받기를 주저하기도 한 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달에 도 여러 종류의 약값이 추가로 오를 예 정”이라며 “그나마 시니어 손님들은 대 부분 메디케어로 커버받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가격 때문에 처방약을 구입해가지 않 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약회사들에게 직접 경고할 정도로 약값 문제는 큰 논란이 되 고 있다. 올해 초 카이저패밀리재단(KFF) 의 조사 결과 미국인 5명 중 4명은 약값이 불합리하게 비싸다고 생각했다. 또 환자 3 명 중 1명은 비용 때문에 처방 약을 구입하 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의료비 인상 폭이 임금이나 생활비 상승 세를 훨씬 앞서고 있어 환자들이 의료비용 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속적 약값 인상은 “더 많은 이윤을 원하는 제약사 주주들의 압박 과, 탄력적이지 않은 업계 시스템 때문” 이라고‘Rx세이빙솔루션’의 마이클 레 아 CEO는 분석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처방 약 구입에 앞서 다른 대체 약품이 있 는 지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조 사해야 약값 비용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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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디자인의 주역’ 조니 아이프, 애플 떠난다 애플 제품의 고유한 디자인으로 애플의 부활에 기여한 조니 아이브 최고디자인책 임자(CDO)가 애플을 떠난다. 아이브는 애플을 떠난 뒤 오랜 친구이자 동료 디자이너였던 마크 뉴슨과 함께 내 년에‘러브프롬’(LoveFrom)이란 독립 디자인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애플도 이 신설법인의 주요 고객이 될 예정이다. 아이브는“나는 이제 더 이상 (애플의) 직 원이 아닐 테지만 나는 여전히 (애플에) 깊 이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 브는 30년 가까이 애플에서 일하며 이 회 사의 간판 제품인 아이폰과 맥 등의 디자 인과 외관, 느낌 등을 책임져온 중추적 인 물이다. 군더더기 없는 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에 세련미와 기능성, 사용 편의성 등을 결합한 애플의 독특한 디자인 정체 성은 아이브의 지휘 아래 확립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 자(CEO)가 아이브를 ‘영혼의 단짝’으 로 여기며 그를 아낀 것으로도 유명하다. 잡스는‘애플 부활’의 동반자로 아이브 를 선택하고 회사를 관두려던 그를 1997 년 산업디자인 수석부사장으로 앉혔다. 그는 곧이어 산업디자인팀 팀장을 맡게

됐고, 첫 작품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의 아 이맥을 선보인 데 이어 아이팟과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줄줄이 내놨다. 애플의 산업디자인팀은 잡스의 강력한 지원 아래 아이폰 등의 제품 개발에서 최 종 결정권을 행사해온 막강한 조직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팀 쿡 애 플 CEO는 “조니는 디자인 업계에서 빼 어난 인물이며 애플의 부활에 기여한 그 의 역할은 결코 과장될 수 없다”며“획 기적인 1998년의 아이맥부터 아이폰, 그 리고 애플 파크에 담긴 전인미답의 야심 에 이르기까지 그는 너무도 많은 에너지 와 관심을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아이 브가 퇴사함에 따라 앞으로 디자인팀 리 더이자 산업디자인 부사장 에번스 행키와 휴먼 인터페이스 디자인 부사장 앨런 다 이가 디자인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된다.

아마존 제품 픽업 라이트 에이드서 가능 아마존 제품 픽업이 대형 약국 체인 라이 트 에이드(Rite Aid)에서 가능해졌다. 아마 존에 따르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27 일부터 미국 내 100개의 라이트 에이드 매 장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으며 올해 말 참여 매장이 1,500여개로 확대된다고 발 표했다. 이에 더해 아마존은 라이트 에이 드뿐만 아니라 미국 내 크고 작은 업체들 과 제휴를 통하여 보다 편리한 픽업 서비

스 제공에 나선 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유 통업체이지만 그동안 온라인 으로 구매해 배송을 기다려야만 하고 오 프라인으로 픽업할 수 없었던 아마존의 약점을 보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28 일 LA 데일리 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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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이상 해외 거주 복수국적자 구제 ‘국적유보제’골자 국적법 개정안 초당적 발의

한국 국회가 17년 이상 해외에 거주한 선 천적 복수국적자들의 한국 국적을 자동소 멸시키는 이른바‘국적유보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태생이면 서도 출생 당시 부모의 국적으로 인해 선 천적 복수 적이 자동 부여된 후 국적이탈 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받았던 한인 2세들 이‘국적유보제’를 통해 이같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구제하는 길이 열리게 될지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은 28일 미국을 포함한 해외 국가에서 출생해 17년 이 상 계속 거주한 선천적 복수국적자 가운 데 한국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만 18 세 때 한국 국적으로 자동으로 소멸되는 국적유보제 도입을 골자로 한 국적법 일 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 안은 또 이미 국적이탈 시기를 놓친 선 천적 복수 국적자들을 개별 심사해 구 제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특히 이 법안 은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등 여야 의원들 이 초당적으로 발의했고, 대다수 의원들 의 지지를 받고 있어 국회 본회의에 상 정되면 가결 통과가 유력시되고 있다. 법안 대표 발의자인 강석호 의원은 “국

적이탈 시기를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들 의 경우 미국 CIA, FBI, 사관학교, 상원과 하원의원, 연방 공무원 등 공직 진출이 어 려워지게 된다”며 “국적유보제를 도입 해 한인 2세 복수국적자들이 불이익을 받 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 다. 현행 국적법은 일정 기간 내 하나의 국 적을 선택하는 국적선택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국적의 선택 또는 이탈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지고 있다. 하 지만 미국에서 출생한 한인 남성들 가운 데 출생 당시 한국 국적을 지닌 부모로 인 해 선천적 복수국적 신분을 가진 경우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현역 병역의무 대상자 로 분류되어 병역의무가 해소되는 만 36세 가 될 때까지 국적이탈을 할 수 없어, 연방 공직 진출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고 있다. 그간 미주 한인사회는 지속적으로 국적 법의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하며 법 개정 을 요구해왔다. 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번 국적법 개정안에는 이미 국적이탈 시 기를 놓친 선천적 복수 국적자들을 개별 심사해 구제하는 조항도 포함돼 한인사회 가 지적한 문제점 개선방안이 대부분 수 용된 것으로 보인다. 법안에 포함된 개별심사 구제조항은 국 적이탈 기회를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들 을 개별적으로 심사해 국적이탈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조항은 국적이탈 시기를 놓친 정당한 사유를 입증하거나 국적이탈이 필요한 불가피한 사유를 제시 할 경우 국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 적이탈을 허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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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한인, 등산 중 실종된 지 1주일 만에 구조 캘리포니아주에서 등산을 갔다가 실종 된 70대 한인이 1주일 만에 구조됐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안관실 구조 대는 지난달 29일 오후 유진 조(73·사진) 씨를 LA 북부 샌개브리얼 산맥에서 구조 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했다고 AP통신과 지역 일간 머큐리 뉴스가 보도했다. 구조대와 병원 측은 조 씨가 최소 닷새간 식사를 하지 못했지만 걷고 말하는 데 문 제가 없는 등 건강상태가 좋다고 전했다. 조 씨는 온화한 날씨 속에서 계곡물을 마 시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A 남쪽의 한인 밀집 지역인 소도시 가 데나에 사는 조 씨는 지난달 22일 일행과 함께 해발 2천438m의 워터맨산에 오르 다가 그날 오후 5시 반께 홀로 떨어져 실 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안관실은 이후 70명 이상의 구조대와 헬기, 구조견, 드론 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조 씨와 함께 등

산하던 일행은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 의 사소통 문제로 수색이 며칠 늦어진 것으 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조 씨는 구조 직후 패서디나 헌팅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 송됐으며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셰리프 국의 데이비드 홀웨거 루테넌트는 "구조 당시 조 씨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많 이 야윈 상태였지만 별다른 부상 없이 대 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했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후 밝은 모습으로 농담까지 할 정 도로 기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해외 혼인·출생신고 1주일 내 처리 한국 법원행정처와 외교부는 지난 2015 년 7월1일부터 재외국민의 가족관계 등록 을 전담하는 기구인 ‘재외국민 가족관계 등록 사무소’를 법원행정처에 설치해 3 개월 가까이 걸리던 처리 기간이 1주 이내 로 단축했다. 이전까지는 행정기관별로 분리된 출 생·사망·혼인 등 가족관계 신고, 병역, 범죄경력증명 등의 민원처리를 위해서는 여러 부처에 문의를 해야 했으나 등록업 무 전담사무소 설치로 전 재외공관에서 재외국민의 가족관계 등록서류를 전자방 식으로 송부하게 되면서 처리 시간은 최

대 1주까지 단축됐다. 이와 함께 ‘공인전 자우편 방식’을 이용할 수 있는 재외공 관도 35개국 77개 재외공관에서 117개국 170여개 공관으로 확대해 외국에 거주하 는 우리 국민이 모든 재외공관에서 1주일 이내에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를 발 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신고 건 수는 2014년 1만1,704건에서 2018년 2만 4,992건으로 2.1배 이상 증가했다. 가족관 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도 2014년 9만 7,795통에서 2018년 35만1,526통으로 3.6 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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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100도 넘는 폭염’비상

유럽 전역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주 파리에서 바르샤바에 이르기까지 유럽 의 거의 모든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됐 다. 아프리카에서 북상 중인 더운 기단의 영 향으로 유럽 대륙의 6월 평균 기온은 평년 수준을 훌쩍 뛰어넘어 섭씨 40도(화씨 104 도) 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전 문가들은 시즌초반부터 유럽 곳곳에 들이 닥친 열파가 예전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며 앞으로의 발생 빈도 역시 잦아질 것으로 내 다보았다. 유럽의 폭염은 28일 절정에 도 달한 후 주말 동안 기세가 다소 꺾일 것으 로 예보됐다. 지난 2003년 살인 열파로 1만 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프랑스의 경우,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정부의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교육부는 폭염을 이유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전국의 중학생들을 대 상으로 치를 예정이었던 시험을 연기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프랑스 전역에 서 선풍기와 냉방기가 불티나게 팔렸다. 또한 파리의 노약자들은 전화로 그들의 안전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 스에 다투어 가입했고, 시 당국은 일부 공 원의 밤샘 개장을 허용했다. 스페인의 국립기상청은 마드리드와 내륙

지방의 주말 기온이 섭씨 40도(화씨 104 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했다. 주말을 앞두고 비엔나의 수은주는 화씨 100도에 바짝 다가섰다. 비엔나 시청은 안 개 샤워를 틀어 거리의 열기를 식혔고 열 을 받아 뜨거워진 번화가의 아스팔트 도 로 위에도 물을 뿌렸으며 일부 수영장을 일반에 무료로 공개했다. 독일의 민간 기상서비스는 70년 전 바 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작성된 6월의 전 국 최고기온이 이번 주에 갱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바 덴뷔르템베르크 주의 기온은 섭씨 38.5도 였다. 과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로 기후 변화 가 발생하면서 지구촌 전역에서 열파가 이전보다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무더위가 예전보다 오래 지속되고 기온 또한 상승 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 국립기상청은 지난 34년 동안 2 배가 늘어난 열파의 발생 빈도가 2050년 까지 배가될 것이며 열도 역시 상승할 것 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이번 주의 기온은 6월 기준으로 1947년 이래 최 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폴란드, 헝가리와 스위스도 열파의 습격을 받았다. 지난 17일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의 기온은 섭씨 35.8도로 올해 최고점을 찍었다. 열파가 찾아오기 전, 유럽의 일부 지역 에는 장대비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하기 도 했다. 한편 살인적 더위에 치인 유럽 국가들은 대중교통 기반시설의 훼손 가능성에 신경 을 곤두세우고 있다. 폭염으로 열차선로 가 엿가락처럼 늘어나 열차 탈선사고가 일어날 위험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북태평양 ‘쓰레기섬’에서 40여t 플라스틱 회수 환경운동가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하와이 섬 사이에 형성된 ‘거대 쓰레기 섬(The 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대거 수거했다고 CNN 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환경운동 단체인 대양항해연구소는 인공 위성과 드론 기술을 이용해 25일 동안 수 거 작업을 벌여 세제용기와 플라스틱 가구, 장난감, 버려진 어망을 포함한 각종 플라스 틱 쓰레기 40여t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수거 작업을 벌인 쓰레기섬의 면 적은 2018년 현재 한반도 면적(22만3천㎢) 의 7배 크기인 약 155만㎢에 달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이 섬에서 지금까지 이뤄진 수 거작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성공 적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연구소 창립자인 메리 크로울리는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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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쓰레기 가운데 1.5t은 하와이 대학과 개인 아티스트들에게 제공돼 예술작품으 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쓰 레기는 가공과정을 거쳐 하와이 발전소에 연료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양항해연구소가 수거한 쓰레기는 24 대의 차량이나 6.5마리의 코끼리 중량 과 맞먹는 분량이다. 하지만 매년 115 만-241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대양에 버려지는 것을 감안하면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 크로울리는 이런 지적을 받아들이면서 도 앞으로 수거 작업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3개월 기간의 수거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른 환 경단체들도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중국 베이징 다싱 신공항 준공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베이징 신공항이 준공돼 오는 9월 말 개항을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1일 중국신문망 에 따르면 베이징 남쪽 외곽 다싱에 위치 한 다싱(大興)공항은 전날 마지막 단계 공 사를 마무리하고 공항 운영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다싱공항 건설 공사는 지난 2014년에 시작됐으며 오는 9월 30일 개통될 예정 이다. 불가사리 모양의 외관을 한 신 공 항은 2025년까지 연간 7천200만명의 승 객과 화물 200만t을 처리하고 이착륙 횟 수는 62만 차례에 이를 전망이다. 장기적 으로는 연간 1억명의 승객과 화물 400만t, 이착륙 88만 차례의 처리능력을 갖춰 세 계 최고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 인다. 다싱공항은 개항 시 활주로 4개를 갖추

며 향후 활주로를 7개로 늘릴 방침이다. 공 항 전체 면적은 47㎢로 현재 중국에서 가 장 큰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의 배가 넘 는다. 중국 3대 항공사 가운데 중국 동방항 공과 중국 남방항공은 다싱공항으로 근거 지를 옮긴다. 또한 허베이 항공, 상하이 항 공, KLM, 에어프랑스, 델타 항공 등이 소속 된 스카이팀도 신공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캄보디아서 두 살 여아, 악어 우리에 추락해 사망 캄보디아에서 두 살된 여자 아이가 부모 가 만든 악어 우리에 추락하는 바람에 목 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 소셜미디어(SNS) 에 가족을 위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고 일간 크메르 타임스가 1일 전했다. 사건은 전날 캄보디아 북서부 시엠레아 프(시엠립)주(州)에 있는 한 마을에서 발 생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10시께 외출했다가 귀가한 A(2) 양의 아 버지가 딸이 보이지 않자 집 안팎을 둘러 보다가 집 뒤에 만들어 놓은 악어 우리에 서 두개골 한 개를 발견했다. 딸의 유해였 다. A 양은 악어 우리 주변에서 혼자 놀다 가 낮은 펜스를 넘어 악어 수십 마리가 우 글대는 우리 안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

다. 당시 A 양의 어머니가 집에 있었지만, 갓난아기를 보느라 딸의 동태를 살피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의 어머니는 뒤늦게 딸이 변을 당한 사실을 알고 두개골을 끌어안은 채 오열했 고, 이 사진이 관련 소식과 함께 SNS를 통 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이 가족을 위로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일본 아베, 한국 상대 반도체 등 수출 규제 … 경제 보복 조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 치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의 규 칙에 정합적이다(맞다). 자유무역과 관계 없다”고 주장했다. 요미우리는 아베 총리가 한국과의 신뢰 관계가 손상된 것을 이유로 관리 강화 조 치를 했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 했다. 일본 정부는 전날 스마트폰의 디스 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 미드 등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절차 간소화 우대 조치를 4일부터 없앤다고 밝 히면서“대항조치가 아니다”라고 강조 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모든 조치는 WTO와 정합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 각하고 있다. 자유무역과는 관계없다” 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인터뷰에서 지난달 30일 북 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회동한 것과 관련해 서는 “북미 프로세스의 진전에 기여하기 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건을 달지 않고 김정은 국 무위원장과 만나서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 는 생각을 전달해 놨다. 다양한 기회를 놓 치지 않겠다는 결의로 납치 문제의 전면적 인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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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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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뱃살 … 많이 안 먹는데 왜 나올까 ? 노출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건만, 삐져나 오는 보기 싫은 뱃살이 그대로라 고민인 한 인들이 많다. 나이 들면 근육량이 줄게 되 고, 지방은 축적된다. 근육량이 감소되면 우 리 몸이 칼로리를 쓰는 속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맞는 건강한 체중을 유 지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2015-2020 미 국인을 위한 식이지침’은 나이 들어 나타 나는 근육 감소 때문에 50대 남성은 30대 보다는 매일 200칼로리 덜 먹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과체중 및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여러 건강 문제 위험 을 높일 수 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 적 극적인 체중 감량과 꾸준한 운동, 적절한 식 이요법이 필요하다. < 비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소 >

▲제2형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은 과체 중이거나 비만이다.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 면 심장질환, 뇌졸중, 신장질환, 안과질환, 신경 손상 등 여러 전신 건강 문제로 이어 질 수 있다. 제2형 당뇨병 위험요인으로는 체중, 운동부족, 가족력, 나이, 고혈압 등이 있다.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다면 현 체중 의 5~7%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으로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 거나 지연시킨다. ▲고혈압: 중년 이후 많이 발생하는 고혈 압은 심장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혈 관을 손상시키고, 심근경색, 뇌졸중, 신장질 환 등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심장질환: 체중의 5~10%를 줄이면 심장 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200 파운드 체 중이라면 10파운드 정도만이라도 줄이면 혈 압, 콜레스테롤, 혈당 개선에 도움 된다. ▲뇌졸중: 뇌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 기는 질환이다.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키 는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다.

▲수면 무호흡증: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제2형 당뇨병, 심장병 등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비만이나 과체중 과 관련이 깊다. 여성은 폐경기 후 증가한다. ▲대사증후군: 고혈압, 혈당상승, 혈중 중 성지방이 높고, HDL은 낮으며, 복부 비만 은 높은 상태가 한꺼번에 나타난 것으로 당 뇨병과 뇌졸중,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 복 부 비만이 높아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혈당 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며 염 증 물질은 증가시킨다.

▲지방간: 복부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지 방간이 심해질 수 있다. 지방간을 그대로 장 기간 두면 간세포가 손상됐다가 회복하면 서 섬유화되고, 결국 간경화이나 간암까지 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지 않 아도 발생할 수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 중성지방이 높 은 경우 등과 함께 동반돼 나타나기도 한다.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 및 골다공증: 만성 통증과 관절 붓기, 관절 움직임을 저하 하는 퇴행성 관절염도 비만이나 과체중과 관련 깊다. 과체중이면 무릎 관절이나 연골 에 부담이 커지게 되며 무릎 관절염으로 흔 히 나타난다.

▲담낭질환: 과체중과 비만은 담석증, 담 낭염, 담즙정체증, 담낭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사, 과체중은 담석증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신장질환: 과체중및 비만은 당뇨병과 고혈압을 높이며, 신장질환이라는 합병증 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아니어도 비만이면 신장질환 위험이 증가 하거나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 복부지방을 줄이려면 >

▲ 식습관을 바꾸며 규칙적인 운동을 해 서 근육을 키워야 한다. ▲ 허리둘레 사이즈를 줄이도록 노력한다. ▲ 체중을 정기적으로 재는 것도 체중 조 절에 도움 된다. ▲ 다양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을 섭취 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본다. 과일도 당 이 높다.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 해산물, 살코기, 닭고기류, 달걀, 콩류, 견과류 등 다양한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섭 취한다. ▲ 정제된 탄수화물, 첨가당이 많은 음료나 음식은 섭취를 줄이며, 소금 섭취도 줄인다. ▲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등이 많은 튀긴 음식, 과자나 빵, 페이스트리, 케이크 등 디 저트류 음식 섭취도 제한한다. ▲ 운동을 꾸준히 한다. 일주일에 150분 적 당한 강도로 운동하거나, 혹은 강도를 높인 운동을 75분 한다. 1만보~1만 5,000 보를 걷 는 운동법도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된다. ▲ 일주일에 2~3회는 근육을 키우는 운동 을 함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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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i No Shizuku Fucoidan 은 일본 내각부가 인정한 후코이단 연구소의 승인을 받아 제조 되었으며, 연구에 사용되고있는 제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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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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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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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양말 악취가 흥분제 … 성도착증 정서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갖도록 재활치료

현대 사회에서의 정상적인 성행위는 상 호 간에 동의한 상태에서 성인들 간의 비 파괴적 성적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기준에 벗어나 비정상적인 성에 몰두하는 경우 성도착증으로 볼 수 있다. 흔히 변태라고 불리는 성도착증. 페티시즘 이외에도 관 음증·노출증·가학-피학증·소아기 호증 등이 있다. “남한테 특별히 피해를 주지 않는데, 왜 치료를 받아야 하죠?” 어찌 보면 특 이한 취향 정도로 여기지만 사실은 치료 대상이다. 대부분의 성도착증이 가볍게 시작해 점점 악화되다가 성중독과 성범 죄로 빠질 확률이 높고 피해자까지 생기 기 때문이다. 또한, 당사자의 삶뿐 아니 라 특히 배우자와의 관계가 파멸에 이르 는 등 비참한 최후를 맞기 쉽다. 일부는 영원히 이성교제나 결혼을 멀리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스스로 치료의지가 빈약 하다 보니 특히 성범죄나 성중독까지 빠 져서 병원을 찾는다. 더 문제는 치료자나 사법기관조차 흔히 충동의 억제나 교화 에만 신경 쓴다. 그러나 그런 억제의 방 식으로 치료되기 힘들다. “어린 시절 늘 혼자였고 텅빈 집에서 느끼는 공허감이 전부였죠. 엄마는 저를 따뜻하게 안아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성장 과정에 소중 한 대상과의 친밀감과 스킨십이 바로 정 서적 성장의 밑거름인데 환자의대부분 은 이에 만성적인 결핍이 있었다. 성도착 환자들은 적절한 대상과 친밀관 계를 형성할 정서적 수준에 이르지 못한 부분이 있다. 관계형성을 못하다 보니 실 제 이성과 성관계에서도 발기부전 등 성 기능의 문제로 성생활을 더 피하기도 한 다. 해 봐도 안 되니 자신만의 특이한 방 식에 집착하는 등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 다. 성도착증의 제대로 된 치료는 앞서 언급한 충동의 억제나 교화가 아니다. 환 자에게 뿌리깊게 박힌 삐뚤어진 성 관 념, 그 배경이 되는 성적 트라우마와 결 핍된 친밀관계 그리고 두려움을 개선시 켜야 한다. 이성과 성생활에서 정상적인 성반응이 나오도록 성기능을 치료해야 할 때도 있 다. 궁극적으로는 소중한 대상과 정서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갖도록 재활치료가 가장 올바른 방향인데 이를 제대로 못하 는 경우가 너무 많다. 성도착에 빠진 환 자가 치료로 정상적인 삶을 찾으면서 했 던 한마디는‘자신의 성장’이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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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시야 좁아지면 의심 … 늦으면 시력상실도 노인 인구 실명질환으로는 녹내장, 노인 성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꼽힌다. 65세 이상 3명 중 1명꼴로는 시력이 저하 되는 질환을 갖고 있다. 백내장도 노인인구 에서는 흔하지만 효과적인 수술로 어느 정 도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녹내장 연구 재 단(Glaucoma Research Foundation)은 위험 요소가 높은 사람들은 1~2년마다 정기적 인 시력검사(동공 확장 검사, 안저 검사, 안 압 검사 등 포함)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은 폐쇄각 녹내장 위 험이 증가하고 있다. 또 정상 안압 녹내장 위험도 높은 편이다. 녹내장은 처음에는 특 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시야가 좁아지는 말기에 이르면 시야 가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녹내장 예방 방법> ▶40세 이전이라면 매 2~4년마다 시력 검사를 받는다. ▶40~54세 사이는 매 1~3 년마다 검사한다. ▶55~64세 사이는 매 1~2년마다 검사한다. ▶65세 이상은 6개 월~12개월마다 검사한다. ▶사실 녹내장

을 예방할 방법은 없지만,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 상실은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면 증상 호전에 도움 된다. 대개 녹내장은 시력 상 실이 될 때까지 느리게 진행한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녹내장 약물을 통해 시신 경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안압 상승을 줄 여 녹내장 진행을 늦추게 된다. ▶규칙적 인 운동도 안압을 낮추는 데 중요하다. 매 주 3회는 걷기나 조깅 등 적당한 운동을 꼭 한다. 요가는 안압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으 므로 상체를 거꾸로 하는 자세는 피하는 것 이 좋다. ▶필요한 경우 보호 안경이나 고 글을 착용한다. 스포츠 활동을 하거나 주택 보수 공사 등을 직접 할 때 꼭 필요하다. 눈 에 부상이 발생하면 외상성 녹내장 또는 이 차성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유럽 여행 계획한다면 홍역 접종여부 확인해야 올여름 유럽 여행 계획이 있다면 어린 자 녀의 홍역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 다고 최근 헬스데이 뉴스가 전했다. 유럽 에서 주요 발생 국가로는 우크라이나, 루 마니아, 알바니아, 세르비아, 프랑스, 이탈 리아, 그리스, 러시아 연방 등이 있다. 또한 미국 전역에서도 올해 현재까지 홍역 환자 는 1,044명에 이른다. 이와 관련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2016년 지카 사태 만큼은 아니지만, 유 럽 여행자들은 여행 전 본인 및 자녀들의 홍역 예방 접종의 최신기록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홍역 백신은 MMR백신으 로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을 모두 예 방하는 혼합백신이다. 생후 12개월~15개 월 사이 첫 번째 백신을 맞게 되며, 4~6세 사이 2번째 추가 접종을 맞는다. CDC에서 는 여행 계획을 갖고 있다면 먼저 소아과 주치의와 홍역 백신에 대해 상담해 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성인은 여행 전 홍역에 대 한 면역이 있는지 확인한다. 1957년 이전 출생자는 면역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내 발생한 홍역 케이스의 대부분은 국 제 여행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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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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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유수고산 [流水高山]

流: 흐를 유, 水 : 물 수, 高 : 높을 고, 山 : 메 산 기묘한 노래 가락을 비유하거나 서로 마음을 잘 알아주는 친구간의 관계를 비겨 이르는 성구이며 극진한 사이, 미묘한 노래 가락 등으로 사용된다. 매우 친한 친구간의 우정, 미묘 한 음악 등 뜻을 담고 있다. 유백아(兪伯牙)는 중국 춘추시기의 탁월한 거문고 연주대가로 성연(成連)에게서 거문고 를 사사받았다. 그 백아(伯牙)는 거문고를 잘 타고, 그의 벗 종자기(鐘子期)는 그 소리를 잘 알아들었는데, 종자기(鐘子期)가 죽은 후 백아(伯牙)는 그 소리를 아는 자가 없다 하여 거 문고 줄을 끊었다고 한다.

우리말 바루기

‘창난젓’으로 불러 주세요

노래에 나오는 것처럼 명태로 만드는 젓갈은 크게 세 종류다. 아가미로는‘아감젓’을 만들 수 있다.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것이다. 또 하나의 재료는 창 자다. 이 젓갈을‘창란젓’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올바른 용어가 아니다. 명태 창 자를 이르는 말은‘창란’이 아니라‘창난’이다. 젓갈 이름도 당연히 ‘창난젓’이지 만‘창란젓’으로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식품업체들이‘창란젓’으로 제품명을 표기 하는 일도 흔하다. 왜 이런 혼란이 생겼을까. ‘명란(明卵)젓’에 이끌려 ‘창란젓’으로 쓰기 쉽다. ‘창난’은 명태 창자를 일컫는 순우리말로‘난’은 알(卵)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창난’은‘명란’처럼 알이 아니므로‘창란’으로 쓰면 안 된다.

북한말 배우기

망유람 북한 정보통신 용어는 영어를 순우리말로 바꿔 부르는 것 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북한에서는 스크롤바는 흘림띠, 데 이터베이스는 자료기지, 램과 롬은 읽기쓰기 기억기와 읽 기 전용 기억기, 팝업은 튀여나오기, 휴지통은 회수통, 스 크롤은 화면흘리기, 이모티콘은 감정표, 툴바는 도구띠로 불린다. 인터넷 검색은 망유람이라고 표현한다.

인터넷 검색-망유람(북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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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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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몸짱 냥이^^

나 ~ 잔다. 아무도 깨우지 마라!

대륙 스타일 오토바이

내일은 결석 해야지!!

낱말 퍼즐

<정치인의 착각> 모 지역의 국회의원에 출마한 두 후보가 공 장 정문을 통과하는 노동자들을 상대로 유 세하기 위해 한 공장에 도착했을 때 비가 억 수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우산도 쓰지 않고 비를 흠뻑 맞으면서도 제자리에 서서 선거운동 인쇄물을 건네주면서 악수 를 청했다. 그들은 분명 헌신하는 자세와 인 내력을 과시해 노동자들을 감동시킬 전략 이었다. 그런데 그곳을 통과하던 한 사람이 고개를 흔들며 같이 가던 사람에게 말했다. “비를 피할 줄도 모르는 융통성 없는 사람 을 찍어줄 수야 없잖아!” <결혼기념일> 부산에 사는 한 아버지가 서울에 사는 아들 에게 전화를 걸었다. “너희 엄마랑 우리 합의이혼하기로 했으 니 그렇게 알아라.”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갑자기 전화 를 받은 아들은 깜짝 놀라서 물었다. “아버지,아니그게도대체무슨말씀이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다. “우리는 지긋지긋해서 같이 못 살겠단 말 이다. 이 문제는 더 이상 이야기하기도 싫으 니 네가 대전 누이에게도 알려줘라.”

아버지가 전화를 끊자 아들은 바로 누이에 게 전화했다. 동생에게서 내용을 들은 누이 는 발끈했다. “이혼은있을수없는일이야.나한테맡겨둬.” 당장 부산에 전화를 건 딸은 고함을 질렀다. “이혼은 절대 안 돼요. 아버지. 우리가 갈 때 까지 그냥 계세요.” 그러자 아버지는 수화기를 내려놓고 옆에 있 는 부인에게 말했다. “여보,됐어요.얘들,우리결혼기념일에올거요.” <재수 없는 인간> △‘술 한잔 하자!’ 먼저 꼬드겨 놓고 술값 계산할 때 딴청 부리는 인간! △여럿이 함께 밥 먹을 때 침 바른 젓가락으 로 반찬 속까지 자꾸 뒤섞는 인간! △번번이 사업 밑천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부 모님 재산 다 말아먹고 잠잘 곳도 없게 만드 는 인간! △돈 없다 엄살떨면서 자식은 유럽 여행 보 내고 부모님 보약 한 제 안 지어드리는 인간! △있는건돈밖에없다고거들먹거리면서분식 집에서 먹은 돈도 더치페이하자고 하는 인간!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 같은 방향이니 함께 가자 해놓고 한 달 넘게 출퇴근시켜 줘 도 밥 한 끼 안 사는 인간!

▲가로풀이 2)남의 밑에서 부하 노릇을 하는 사람. 4)트랜지스터, 진공관 따위의 전자 회로를 이 용하여 자동적으로 계산이나 데이터의 처리 를 실행하는 기계. 5)오토바이나 자동차 따위 를 타고 규칙을 무시하며 난폭하게 달리는 사 람들을 이르는 말. 7)주위의 온도에 상관없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 8)결혼식 때, 신부가 머리에 써서 뒤로 늘이는, 얇고 가벼운 흰 천 으로 된 장식품. 10)남에게 끼친 손해를 갚음. 12)나무·대·종이 따위로 만든 네모난 그 릇. 13)마소를 먹이기 위해 말려서 썬 짚이나 풀. 14)잠자리에서 깨어 일어남. 16)학용품· 사무용품 따위를 파는 곳. 18)바로 조금 전이 나 후. 19)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지기 전의 작 은 충돌. 20)푸성귀를 다듬을 때 골라낸 겉대. 21)불임 부부 또는 자식 키우기를 원하는 독 신자를 위하여, 대신 아기를 낳아 주는 여자.

▲세로풀이 1)노래 부르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2)자칫 조금만 잘못하였더라면. ○○○○ 큰 일 날 뻔 했다. 3)낙차를 이용하여 인위적으 로 만든 폭포. 4)오늘의 아재 개그,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은 무엇일까? 6)한 가문의 계 통과 혈통 관계를 기록한 책. 한 가문의 계보. 7)물건을 싸는 작은 보. 9)한옥에서, 집의 안 채와 떨어져 있는,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 님을 접대하는 방. 11)관청이나 회사에서 월 급과는 별도로 업적이나 공헌도에 따라 직원 에게 주는 돈. 15)예전에, 종에 대해 그 주인을 일컫던 말. 16)문 앞에서 쫓아낼 듯이 인정 없고 모질게 대함. 17)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 박힌 하나의 털이란 뜻. 18)어떤 일이나 현상 이 일어나지 못하게 막음. 22)조직이나 단체에서 전체를 이끌어 가는 위치에 있는 사람.


이주의 영어 회화

Has it been that long?

A : Mike, when’s the last time we had guests over for dinner? B : I don’t actually remember. Maybe last year? A : Has it been that long? B : Let’s have some people over for dinner this Friday. That sounds like fun! I love having dinner parties. A : Let’s invite some of our friends from our old neighborhood. B : You mean in Nowon? Perfect! I’ll call Hyomin and Minpyo. A : OK. I’ll send a message to Cathy and Jim to see if they are free. A : 마이크, 우리가 마지막으로 저녁 식사에 손님들을 초대한 게 언제지? B : 사실 기억이 잘 안 나. 작년인가? A : 그렇게 오래됐어? B : 이번 주 금요일 저녁 식사에 몇 명 초대하자. 그거 재미있겠다! 난 저녁 파티 하는 거 너무 좋아. A : 예전에 살던 동네 친구들을 몇 명 부르자. B : 노원 말이야? 좋아! 내가 효민이랑 민표한테 전화할게. A : 그래. 난 캐시랑 짐한테 시간이 되는지 문자 보낼게.

관련 단어 • W h e n’ s t h e l a s t t i m e w e ~ ? : 우리가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지 ? ☞When’s the last time we had a picnic at Hangang Park? 우리가 마지막으로 한강 공원에 소풍 갔던 게 언제지? • I ' l l s e n d a m e s s a g e t o ~ t o s e e i f . . . : 내가 ~한테 …한지 문자 보낼게 . ☞I’ll send a message to them to see if they can make it. 할 수 있는지 그들에게 문자를 보낼게. • neighborhood : 동네, 이웃 • free : 한가한, 시간이 되는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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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된다!

◆감독 : 존 왓츠 ◆장르 : 액션, 모험, 코미디, SF ◆출연 : 톰 홀랜드, 사무엘 L. 잭슨, 젠다야 콜맨 ◆국가 : 미국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대규모 로 케이션 촬영과 액션이 빚어낸 역대급 시리즈 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W은 엔드게임 이 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 럽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 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 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 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다. 이번 시리즈는 부제 '파 프롬 홈'이 암시하 듯 뉴욕을 넘어 전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담기 위해 유럽 전역을 오가는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유 럽 여행을 떠나기 전 홈타운 뉴욕에 있는 피터 파커의 모습을 비롯해 MJ(젠다야)와의 로맨틱 한 장면, 장엄한 분위기의 액션 촬영 등 각 장 면에 최적화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체코, 이탈리아, 영국 등을 오가며 완성된 이번 시리 즈는 더욱 화려한 볼거리와 스케일을 가늠케

한다.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하는 세트장은 영 화에 생생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40만 제 곱미터에 이르는 옥외 촬영지에 제작된 세트 장은 영국, 멕시코,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랜드마크를 실감 나게 구현했으며, 덕분에 컴 퓨터 그래픽을 최소화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 었다. 특히 베니스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액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건설된 리알토 다리와 대형 물 조작기를 이용해 완성된 거대한 크기 의 파도는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 사할 예정이다. 영화의 배경이 확장됨에 따라 전 세계를 무대 로 펼쳐지는 스파이더맨의 액션도 기대를 모 은다. 지금껏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작품들을 통해 스파이더맨 특유의 화려한 고 공 액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톰 홀 랜드는 이번 작품에서도 강도 높은 액션을 직 접 소화하며 엘리멘탈 빌런들과의 치열한 전 투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토이 스토리 4 애나벨 집으로 예스터데이 알라딘 마이펫의 이중생활 2 맨인 블랙 : 인터내셔널 어벤져스 : 엔드게임 사탄의 인형 로켓맨 존윅 3 : 파라벨룸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알라딘 토이스토리 4 존윅 3 : 파라벨룸 기생충 애나벨 집으로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비스트 천로역정 : 천국을 찾아서 마담 싸이코 어벤져스 :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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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훈 보험 뉴욕 라이프 / 애나 임 보험 션 심 종합보험 샘 김 종합보험 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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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패밀리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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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큐 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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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홈케어 청바지(은혜 양로 보건센터) 세컨드 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한스시니어학당(넘버2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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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303-792-3222 303-353-4537

떡집 오복 떡집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효 통증 클리닉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이안 그래픽스 프로 디자인스

병원/성형외과 303-741-3131

정유미 안과

720-318-3408 720-288-0677 303-284-5936 720-366-6348 303-913-0620 303-523-9779 720-338-0383 720-427-9358 303-750-0477 303-942-0882 303-344-3199 720-278-9426

번역/통역 720-862-8575 720-937-7570 303-359-8838 303-564-4733 303-870-0103

빌딩 임대 가동빌딩 미시시피 상가빌딩 임대 매도우 쇼핑센터 인도어 플리마켓 하바나 파크 앤 아일리프

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병원/외과 고길산 외과(볼더) 고길산 외과(오로라)

병원/척추신경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병원/치과 김성열 치과 그린 치과(브룸필드) 데이톤 치과(오로라) 똘튼 타운 센터 패밀리 치과(똘튼) 박 치과 안헨리 치과 오로라 패밀리 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 교정전문 치과 이계원 치과 햄든종합치과

303-503-6331 720-401-1100 720-523-4810 720-335-7790 303-523-4810

스시카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303-619-8191 720-542-9902 303-338-5070

신명관 신토불이 김치 쌀쌀맞은 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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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 LE(쌀국수 전문점) PHO Kim(쌀국수 전문점) 히로 뷔페 히바치그릴&뷔페

303-427-4399 303-750-3007 303-481-8020 303-873-9999 303-337-4264

악기 전문점 스카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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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 미미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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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고향집 성녀 안나의 집 아이보리 요양원 그레이스 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 케어센터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언론사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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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화장품 303-337-6919 303-337-6919

손석기 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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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20-507-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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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케이타운 임포트(K-Town Imports) 303-752-1033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303-751-2567

이벤트 해피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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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스위트 핑크 네일&스킨케어 에스테스킨케어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제이 뷰티 스튜디오

중앙일보 덴버 빛과 소금 뉴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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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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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술포차 DMZ pub 맛나식당 서울 BBQ&스시 소공동 뚝배기 집 스시카츠(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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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티비 (민창환) 디렉티비 (오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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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은행 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노아은행 (장우식) 덴버 파이낸셜(김소연) 뱅크 오브 호프(마이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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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큐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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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원 부동산 공상현 부동산 김어빙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로렌 박 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박성재 부동산 박써니 부동산 박정희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세븐스타 부동산(도우미 조남순) 션 심 부동산 안드라스 윤 부동산 앤디 박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이 엘리자벳 부동산 장보호 랜드마크 부동산 제이 킴 부동산 찰스 가드너 부동산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캘리 킴 부동산 타미윤 부동산 헬렌 부동산

병원/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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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네일샵/속눈썹 연장

강주영 변호사 김병주 변호사 덴버 상해 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 이 변호사 마크 라이다 법률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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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김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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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임 미용실 라인 속눈썹 연장 미미스 네일바 세라 미용실 써니 헤어 살롱 쉬어 미용실 스노우화이트 네일샵 오헤어 미용실 주노 헤어 지오 미용실 티파니 미용실 헤어엔나우 헤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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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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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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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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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내과 정은주 병원 케헵 메디컬 클리닉 콜로라도 대학병원 파커 어드벤티스트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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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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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도매/홀세일

강종원 통역 국제언어서비스 (한기표) 박안나 통번역 이철범 컨설팅 이하린 통번역

스카이라인 프로 건축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엔도건축 탑 종합 건축 회사 포레스트 마루 프로 핸디맨

맥디빗 로펌 배리 아링턴 파산전문 변호사 브렛 마이어스 변호사 제임스 밀러 변호사 이상훈 변호사 이홍미 이민전문 변호사 칼 림 변호사 콜코 법률사무소 크리스틴 한 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 변호사

어덜트 케어 센터

인쇄/명함

비겐 의료기 720-401-5016 씨앤제이헬스(야생천종산삼) 720-345-7119 송보감 877-256-7671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1-866-566-9191 자연나라 건강원 720-415-0382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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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건우 종합 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 건축 덴버 루핑 & 거터 덴버 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 핸디맨 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 건축 시티 디자인 건축 (김경) 씨티 건축 (이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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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4일 l 주간 포커스

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장의사/묘지 페어마운트 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 장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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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리 CBB 은행(이승열) 오픈뱅크(브라이언 김) 유나이티드 은행 이성선 융자 박수정 융자 태평양은행(캘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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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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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타이어 올 월드 오토모티브 케이에스 종합 자동차 정비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AI 타이어&휠(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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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 센트럴 자동차 딜러(류지성) 쿠니 렉서스(잭정) 케이디엠(KDM) 오토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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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중앙연합 감리교회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뉴 라이프 선교교회 덴버 동산 침례교회 덴버 사랑의 교회 덴버 소망교회 덴버 수정 성결교회 덴버 연합 감리교회 덴버 영락교회 덴버 에덴 교회 덴버 제일 감리교회 덴버 제자교회 덴버 주원 교회 덴버 중앙 장로교회 덴버 한인교회 덴버 한인 장로교회 덴버 할렐루야 교회 둘로스 장로교회 러브랜드 한인교회 로고스 교회 미주 에즈라 성경통독원 믿음 장로교회 벧엘 교회 볼더 아름다운 교회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삼성 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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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 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 사랑 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303-601-4996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 교회 720-324-3797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하베스트 드림 교회 303-995-0580 한인 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 교회 720-313-6004 홍해 선교회 303-66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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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4, 2019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19년 7월 4일 - 2019년 7월 10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주변에서 부탁 받은 일 때문에, 안 그래도 바쁜 당신을 더욱 정신 없이 만드는 한 주입 니다. 급하지 않은 일이라면 상대방 스스로 해결하도록 놓아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6년 : 새로운 것을 배우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니, 실천 자체가 중요한 것이랍니다. 48년 : 처음 받은 인상이 아무리 좋더라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계속 살펴야 합니다. 60년 : 그 동안 남에게 베푼 것이 많다면 그 이상의 것들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72년 : 한 주의 시작은 첫날이 좌우하므로 보다 활기찬 월요일이 되도록 하십시오. 84년 : 당장 표시가 나지 않더라도 계속 노력하는 것이 최선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시작은 좋으나 마무리가 어려우니 항상 초심의 마음을 유지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진 행하는 게 유리합니다. 37년 : 욕심을 약간만 버리면 바라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49년 : 베푸는 만큼 돌려 받는 것이 있을 것이니 아깝다는 생각을 버리기 바랍니다. 61년 : 끈기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여도 실망스러운 결과가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73년 : 열심히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지만, 지출이 많은 일을 피하기 바랍니다. 85년 : 신나는 일이 생겨도 너무 깊게 빠져들면 자신의 미래를 망칠 수 있습니다. 직장이나 조직에서 저지른 비리가 발각될 수 있으니 힘들 수 있습니다. 집에 일찍 귀가 하는 것이 일을 키우지 않는 방법입니다. 38년 : 주위 사람들의 충고와 조언을 겸허하게 받아 들이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50년 : 불안하고 늘 마음에 걸리던 것이 해결되어 날아갈 듯 상쾌하고 후련해집니다. 62년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고 싶은 유혹과 욕심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74년 : 현재의 처지와 상황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고 과욕을 부리게 되는 시기입니다. 86년 : 아무리 기쁘고 즐거워도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면 불행으로 바뀔 운입니다.

◈토끼(卯).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게 되는 한 주입니다. 당신이 믿어 마지 않았던 사람이 당신의 기대를 배신하니, 슬프고도 허탈한 마음을 가눌 도리가 없습니다. 42년 : 고민에 빠졌을 때에는 친구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54년 : 경쟁할 상대를 만나 의욕이 생기고 그 일에 완전히 빠져들게 될 시기입니다. 66년 : 주변의 도움과 관심으로 많은 발전과 진전이 있을 것이니 힘을 낼 때입니다. 78년 : 고집을 부릴수록 자신만 손해가 커지니 적당한 시기에 포기를 해야 합니다. 90년 : 작은 일이라고 소홀하게 여기지 말고 항상 차분해야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행동에 있어 신중함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 은 아닌지 차분히 생각해 봐야 합니다. 43년 : 하는 일 없이 말이 많고 간섭하기를 좋아하여 감정 다툼이 생기기 쉽습니다. 55년 : 자신이 당장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67년 : 지나친 열정과 과욕으로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79년 : 여러 번 반복하고 계속 노력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서두르면 안됩니다. 91년 : 사소한 문제로 연인과 다툴 수 있으니, 먼저 사과를 건네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심적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가족 이나 지인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겠습니다. 44년 :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여 더욱 분발하도록 해야 경쟁에서 처지지 않습니다. 56년 :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좋은 일이 생기게 될 운입니다. 68년 :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믿음직스럽게 잘 해결해 낼 수 있는 때입니다. 80년 : 겉만 보고 속단하지 말고 속을 잘 살펴 볼 수 있어야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92년 : 돈을 규모 있게 지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한 한 주입니다.

◈닭(酉)띠.

너무 주위의 평판에 얽매여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하는 한 주입니다. 수고로운 일을 하고도 개운한 보람을 느끼기 힘든 시기입니다. 39년 : 분식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지 말고, 제때에 밥을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51년 : 한번 써먹은 방법을 다시 쓰면 낭패를 볼 것이니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63년 : 몸을 사릴 줄 아는 요령과 잔머리를 써야 할 일이 생기게 되는 운입니다. 75년 : 고생을 많이 하더라도 피와 살이 된다는 생각으로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87년 : 하는 일이 많아지고 바쁜데 꼬이는 일도 많아서 짜증나기 쉬운 때입니다.

서두르면 될 일도 안 되는 한 주입니다. 매년 한 가지씩 나쁜 습관을 없앤다면 극악한 사람도 선인이 될 수 있답니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생각해야 유리합니다. 45년 :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에는 부끄러움과 자존심을 버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57년 : 자신의 기분만 생각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분위기를 망치기도 합니다. 69년 : 가치관이 흔들리면서 큰 혼란과 시련이 따르게 될 가능성이 많은 운입니다. 81년 : 여러 가지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3년 : 가족들이 당신의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를 느끼는 한 주가 될 것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면 넘치는 기운을 잘 갈무리하시기 바래요. 너무 빠른 출발은 당 신의 체력을 소모시킬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40년 : 동창회, 동문회와 같은 자리는 빠지지 말고 참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52년 :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잘 다스려서 화합을 이루어야 할 때입니다. 64년 : 외롭게 혼자 헤쳐나가야 할 일이 생기게 될 운이며,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 76년 : 중간에서 훌륭하게 자신의 일을 환수할 수 있는 때이니 칭찬을 받게 됩니다. 88년 : 잘 되던 일이 점점 엉뚱하게 풀려 이상한 결과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입니다. 최근에 프로젝트를 그만두거나 물려주었다면, 허탈해하지 마시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즐기지 못해왔던 여가와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41년 : 최선을 다했으나 결과는 다른 사람이 가지고 갈 한 주입니다. 53년 : 용두사미처럼 처음에만 반짝하다가 곧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조용해집니다. 65년 : 일등 아니면 꼴찌라는 식의 극단적 모험을 하게 될 일이 생기기가 쉽습니다. 77년 : 궂은 일은 자신이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89년 :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하더라도 상대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지금이 당신이 최고로 빨리 달릴 수 있는 시기입니 다. 힘이 남아있는 만큼 쥐어짜 달려가야 합니다. 46년 :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결정을 내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58년 : 하나를 포기해야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70년 : 열심히 일하고 의욕을 보이지만 곧 축 늘어져 피곤한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 82년 : 지나치게 비교하고 검토를 하다가 적당한 시기를 놓쳐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94년 : 우울한 기분이 들 수 있으니, 현재와 미래를 직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과의 만남에 신경을 써야 하는 한 주입니다. 당신의 태도에 따라 큰 도움을 얻을 수도 있고, 반대로 큰 화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47년 : 들뜬 기분에 침착함을 잃고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59년 : 주는 것을 아깝게 여기지 말고 화끈하고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71년 : 무리해 보이는 일이 의외로 쉽게 풀리거나 성공의 기회가 보일 수 있습니다. 83년 : 경쟁심이나 자존심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협동심이 더욱 요구되는 때입니다. 95년 : 자그마한 실수는 눈감고 지나가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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