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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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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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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치과의 (구강외과)

일반치과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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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and Daughter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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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9일 l 주간 포커스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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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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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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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8,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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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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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내집 꾸미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7 / 9 (목 )

7 / 1 0 (금 )

7 / 1 1 (토 )

7 / 1 2 (일 )

7 / 1 3 (월 )

7 / 1 4 (화 )

7 / 1 5 (수 )

맑음

맑음

맑음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최고 94 최저 64

최고 99 최저 64

최고 96 최저 67

최고 98 최저 68

최고 99 최저 67

최고 95 최저 66

최고 92 최저 64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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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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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백신을 기다리며

코로나 1천만 시대를 맞았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폐렴으로 공식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6개월 이 지났지만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세계 각국에서 치료제 와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실제 접 종까지는 갈 길이 아직 멀다. 재확산의 우려도 크다. 코로나 종식은 아직까지 먼 나라 이야 기이다. 감염자의 30%가 무증상이고, 이들은 걸린 줄도 모르고 돌아다니면 서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70%인 유증상자도 감염 초기에 바이러스를 대 거 배출하는데, 확진판정 후에 격리되어 도 그 전에 이미 많은 전염을 일으킨다. 증상도 대개 발열보다는 후각이나 식욕 감퇴, 피로감 등이어서, 체온 체크만으 로 감염 의심자를 바로 잡아내기는 쉽 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코로나와 의 장기 동거는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독립기념일 전후로 코로나 재확산 조 짐이 더욱 또렷해지고 있다. 예년에 비 해 비행기로의 이동은 줄었지만 자동차 의 이동은 크게 줄지 않았다. 또 더운 날 씨로 인해 사람들이 해변으로 몰리면서, 해변이 인접한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지 는 지난 2일, 하루 1만 명의 확진자가 발 생하면서 일일 발생자 최고치를 찍었다. 이렇게 코로나와의 장기 동거에 돌입 한 우리는 역설적인 현실에 맞닥뜨리기 도 한다. 올해 초 신천지교회의 집단감 염으로 인해 코로나의 확산지로 낙인찍 혔던 대구에서는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 졌다. 최근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망

자가 15%가 늘었다. 코로나 사망자보 다 2배 많은 비코로나 환자 2백여 명이 초과 사망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 환자 들을 돌보느라 일반 진료가 뒷전으로 밀 리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다시 말해, 코 로나로 인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은 사 람들이 더 많이 죽었다는 얘기다. 일산의 명지병원은 국가 지정 음압 병 실에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해왔다. 이 병원은 코로나 음압 존(zone)을 독립 운 영하면서 심근경색증, 뇌졸중 처치와 항 암 치료, 투석 등 기존 필수 진료도 병 행해왔다. 이렇게 훌륭한 시스템을 운영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자 ' 코로나 병원' 으로 낙인찍혀 오히려 외 래 환자가 줄면서 병원 수익이 줄어들었 다. 이또한 코로나와의 공존 하에서 비 롯된 예상치 못한 결과이다. 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의 경우는 초기 암 발견 확률이 낮아졌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은 문을 닫고, 대면 진료가 힘 들어지면서 정기검진을 제때 받지 못하 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졌다. 이는 곧 초 기 암 진단율과 사망률로 직결되었다.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한 미대륙의 상황은 특히 심각하다. 미국의 누적 확 진자는 3백만명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았고, 브라질(125만명)이 2위를 기록 했다. 페루(30만명)와 칠레(28만명), 멕 시코(23만명), 콜롬비아(8만명), 에콰도 르(5만명) 등에서도 많은 감염자가 발생 했다. 남아시아와 중동 상황 역시 좋지 않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50만명으 로 미국과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4번째 로 많다. 이란(23만명)과 파키스탄(21만

명), 터키(20만명), 사우디아라비아(18 만명), 방글라데시(15만명)도 10만 선 을 훌쩍 넘어섰다. 그나마 중국을 비롯 한 동아시아와 유럽은 강력한 사회적 거 리두기 정책을 택하면서 일단 확산세를 진정시켰다. 발원지인 중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안정화됐고, 독일 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는 하 루 수천명씩 보고됐던 신규 확진자가 6 월 들어 수백명으로 줄었다. 이런 완화 세에 각국은 약 두 달간의 봉쇄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며 경제 활동을 재개 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불안 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가 아직 정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우려하고 있다.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국경을 열면 또다시 확진자가 느는 추세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극복 성공 국가 로 치켜 세워졌던 한국도 등교를 5번이 나 연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 되었지만, 전염병의 기세는 좀처럼 사그 러들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1차 유행이 채 끝나지 않 은 상황에서 2차 유행이 올 수 있다는 우 려가 팽배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반구 의 경우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시작하는 9∼10월께 2차 유행이 본격화될 것이라 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에 일부 국가 에서는 봉쇄 조치를 다시 시행하는 문제 를 검토하고 있다. 확산→봉쇄→완화→ 재확산→봉쇄라는 악순환이 일어날 가 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처 럼 전세계는 지금 '3차 세계대전'에 참전 중이다. 상대는 바이러스다. 한국의 경우 한 해 평균 독감 사망자가

3천여명 정도 된다. 그런데 현재까지 한 국에서 코로나 사망자는 3백명이 채 되 지 않는다. 코로나보다 감기로 인해 사 망한 사람이 10배는 많다는 얘기다. 이 러한 사실은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 다. 미 질병센터는 지난 한 해 독감 사 망자의 수를 평균 3~5만명 정도로 추산 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6개월간 미국에 서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약 1만 명 정도였다. 독감으로 죽은 사람이 훨 씬 많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코로나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 는 이유는 독감에는 예방 백신과 증상 초기에 감염력을 떨어뜨리는 타미플루 가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더욱 불편한 이유는 일상을 언제 회복할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연말에 백신이 나온다는 전망도 있지만, 취소와 연기가 일상이 된 코로 나 시대에는 기대를 낮추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하다. 사람들은 일이 시 작되고 끝나는 날짜를 알고 싶어 한다. 자연의 시간을 따르기보다 인간의 시간 을 지정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코 로나 백신의 대규모 접종이 가능해지려 면 아무리 빨라도 1년은 기다려야 한다. 현재로서는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과 같은 생활 방역을 백신으로 삼을 수밖에 없다. 힘들고 지치면 자체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자가 격리 가능한 환경 을 타미플루 삼아 지낼 수밖에 없다. 이 렇게라도 코로나와의 동거 속에서 우리 의 삶을 지키고 만들어가야 한다. 백신 을 기다리며 말이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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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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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덴버 중앙일보 장학생 모집 안내

덴버 소망교회 설립 36주년

리, 마이어스&오코넬 변호사 사무실

신청마감 7월10일, 5명 선발 2천불씩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

7월15일 수요일 식료품 나눔 행사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에서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 으로 2020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제33회를 맞는 킴보 장 학생 선발은 1인당 2,000불을 지급하며, 콜로라도주는 5명 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대학 진학 예정자 및 재학생이며, 마감은 7월10일이다. 문의는 303.751.2567(주간포커스).

설립 36주년을 맞은 덴버 소망교회는 원로목사(우영종 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안성훈 목사) 위임예배를 오는 7월 26일 주일 오전 11시에 본 예배당에서 갖는다. 덴버 소망 교회 주소는 1345 S. Dayton St., Denver, CO 80247 이고, 자 세한 문의는 303.750.0696 으로 하면 된다.

리, 마이어스 변호사 사무실은 푸드키친 콜렉티브 및 오로 라 자매도시와 함께 지역 소규모 업체들에게 식료품 1,000 봉지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7월15일 오후 2시~4시까지 Stampede 주차장에서 갖는다. 행사장 주소는 2430 S. Havana St., Aurora, CO 80014 이며, 문의는 303.632.7172.

캐햅 패밀리 클리닉

제67주년 정전협정 기념식

콜로라도 주 한인회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7월25일 오전 10시 메모리얼 파크

한인 6.25 참전용사를 찾습니다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 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국승구)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국 선)는 오는 7월25일 오전 10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메모리 얼 파크에서 제67주년 정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 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노병들과 가족들을 위 한 보은의 의미가 담겨있다. 자세한 문의는 719.217.8000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에서 한국인 6.25 참전 용사를 찾고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는 미군 참전용사들에 게 감사의 뜻을 매년 전해왔지만,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0 주년을 맞아 한국인 참전용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 고자 한다. 자세한 문의는 303.667.2605 로 연락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국제재단

새문한국학교 온라인 여름특강

2020 오로라시 글로벌 페스트

콜로라도 한양대 동문을 찾습니다

7월11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8월15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

지난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한양대학교는 미주 동문들 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국제 재단을 설립하고, 각주에 거주하는 동문들의 소식을 기다 리고 있다.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한양대학교 동문은 510.435.7383 혹은 408.318.1626 으로 연락하면 된다.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코로나로 인한 학습공백 기간 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 여름 특강을 실시한다. 수업은 7월11일, 18일, 25일, 8 월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매주 60분씩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반별로 진행된다. 문의는 720.252.3295 로 하면 된다.

매년 여름이면 오로라 시청 앞 잔디밭에서 성대하게 열려 국제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어왔던 글로벌 페스트(Global Fest)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8월15일(토)에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오로라시 웹사이트 https://www.auroragov.org 를 참조하면 된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쌀, 화장지 구입 도와드립니다

후원 및 모금 진행중

후보 공모 접수 기간 8월까지 연장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 필품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분들에 한해 도움을 주 고 있다. 특히, 한인회 측은 쌀과 화장지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대행 구매와 함께 배달을 돕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문 의는 303.667.2605 로 하면 된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 양 기관은 제 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 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시상부문은 국가공로, 과학, 경제 등 12개이다. 자세한 정 보는 www.wfple.org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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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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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상반기 콜로라도 주의회에서 통과된 12가지 주요 법안들 경찰개혁, 수질개선, 세금감면, 사형제도 등 는 내용인 상원 법안 100(SB-100)도 통과됐 다. 폴리스 주지사는 곧바 로 서명해 발효시켰고 사 형수 3명의 형량을 감형했 다. 지난 10여년동안 콜로 라도주에서 사형제도를 없애기 위한 6번의 입법 시도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소수계에 대한 불 공정한 이용과 잇따른 사 형수 무죄 판결 사례에 초 점을 맞추면서 미전역에 서 사형선고에 대한 지지 콜로라도 주의회는 1월에서 6월까지 총 84일간의 회기 동안 주요 도가 감소하는 현실과 맥 법안들을 대거 통과시켰고, 주지사의 서명까지 완료되었다. 을 같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 법원 안팎서 이민자 체포 금지(SB-83) 확산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못했던 올해 최근 수년 동안, 이민자 권익 옹호자들 콜로라도 주의회는 1월에서 6월까지 총 은 법원 내 또는 주변에서 연방이민세관 84일간의 회기 동안 수많은 주요 법안들 단속국(Immigration and Customs En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충격 forcement/ICE) 소속 요원들이 이민자들 이 너무 컸던 탓에 많은 주민들은 얼마나 을 체포하는 사례를 수집해왔다. 이들은 중요한 법안들이 입법됐는지 잘 모르는 이러한 법원 안팎에서의 이민법 위반자 실정이다. 다음은 주의회에서 승인된 후 체포에 대한 두려움이 형사 사법 제도가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의 서명으로 입법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지 이 완료됐거나 거의 확실시되는 주요 법 적했다. 즉, 사람들은 범죄에 대한 법 집 안들이다. 행에 협조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피해자 1) 경찰 책임 강화 및 개혁(SB-217) 들은 법정에서 증언하는 것을 두려워하 미국에서 가장 포괄적인 경찰 개혁 며, 심지어 교통 위반자들도 체포의 두려 방안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 상원 법 움에 법정에 출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안 217은 주내 모든 경찰의 무력 사용 그래서 주상원 법안(SB-83)은 ICE가 법 에 추가적인 제한을 둔다. 이중에는 용 원 안팎에서 주민들을 체포하거나 법정 의자에 대한 목조르기 제압을 금지하 을 오가는 사람들을 목표로 체포하는 것 고 경찰관의 모든 접촉에 대한 법적 근 을 금지시켰다. 반대자들은 새 법이 연방 거를 요구하는 것을 포함한다. 법안은 이민 업무를 부적절하게 제한한다고 주 2023년까지 주내 모든 경찰관이 바디 장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3월에 이 카메라를 사용하도록 하고, 해당 경찰 법안에 서명했다. 서는 사건 발생 후 45일 이내에 관련 영 4) 콜로라도주 공기와 수질 개선 상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비 (HB-1143, HB-1265, SB-204) 위 전력이 있는 경관들의 데이터베이스 주 상·하원의원들은 콜로라도주의 공 를 만들어 한 경찰서에서 해고된 경관 기와 수질 개선을 위한 몇 가지 법안을 통 들이 다른 경찰서에 쉽게 채용될 수 없 과시켰다. 기준을 위반하면 부과하는 하 도록 했다. 경찰 개혁 지지자들의 가장 루 벌금을 증액하는 법(HB-1143)과 정 큰 승리 중 하나는 이 법안이 그동안 시 유업체는 유해한 공기 독소에 노출됐을 민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공무 가능성이 있는 업체 근처에 사는 주민들 원들의 면책특권을 없앤 것이다. 이 법 에게 의무적으로 긴급 경보를 보내도록 안은 또한 동료 경찰관들이 과도한 폭 하는 법(HB-1265) 등이 그것이다. 가장 력을 행사하고 있을 때 개입하지 않게 큰 변화 중 하나는 콜로라도주의 대기질 되면 범죄행위로 간주돼 처벌받도록 명 모니터링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크게 시한 것이다. 늘리는 법(SB-204)이 제정된 것이다.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2년 연속 발 의된 법(SB-163)이다. SB-163은 자녀 들에게 예방접종을 맞지 못하게 하려는 부모들에게 추가적인 제한을 가할 수 있 다. 온라인 강좌를 듣고 수료증을 제출하 게 한다든지 아니면 의사 등 의료사업자 가 서명한 노트를 발급받게 한다든지 하 는 것이다. 이 법은 또, 학교는 학부모와 재학생들에게 예방접종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명시했다. 이 법안은 당초 부 모의 권리와 사생활 보호를 우려로 내세 운 공화당의 지지를 받는 학부모 연합의 격렬한 반대에 직면했다. 그러나 여론조 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콜로라도 주민들 은 이 문제에 대해 민주당과 공중보건 전 문가들의 입장을 지지했다.

안을 통과시킬 수는 없었지만, 건강 옹호 자들은 주상원법안(SB-215)에 통과에 박수를 보냈다. 이 법안은 콜로라도주의 재보험 프로그램을 5년 더 연장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자금조달 구조를 만드는 것 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보험 선택권이 적은 지역에서 보험사가 보험금으로 지 급하는 일부 금액을 배상함으로써 개별 시장의 보험 비용을 낮추는 것이 이 법안 의 목표다.

6) 주정부 공무원 단체 교섭(HB-1153)

11) 콜럼버스데이 폐지(HB-1031)

12년간 논쟁이 되어왔던 주공무원들의 단체교섭권이 허용됐다. 폴리스 주지사 는 최근 주 정부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들에게 노조 대표를 통해 임금, 혜택, 근 로조건 등을 단체로 협상할 수 있는 기회 를 주는 법안(HB-1153)에 서명했다. 이 법은 주 정부기관 근무 공무원들이 행정 부와 협상하고 공식적인 협정을 맺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새 법률은 공무원들의 파업이나 근무 중단을 허용하지 않는다 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지난 수년간 콜럼버스데이에 반대해 온 주 상·하원의원들은 콜럼버스데이를 대 체할 새로운 주 공휴일을 승인했다. ‘프 란체스 자비에 카브리니의 날’(Frances Xavier Cabrini Day)은 매년 10월첫 번째 월요일이 될 것이다. 프란체스 자비에 카 브리니는 미국에서 남미까지 수십 개의 학교, 병원, 고아원을 설립한 가톨릭 성인 이다. 이 날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 여성 을 기리는 유급 주 공휴일이 된다. 폴리스 주지사는 지난 3월에 이 주 하원법(HB1031)에 서명했다.

7) 퇴직 선택권 제공(SB-200) 콜로라도주내 노동자의 거의 40%는 고 용주를 통한 퇴직금 저축이나 투자 계획 을 가지고 있지 않다. 주 상원법안 SB200은 노동자를 개별 퇴직금 계좌(IRA)에 자동으로 등록시켜 투자 선택권을 주도 록 하는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었다. 이 프 로그램은 약 100만 명의 콜로라도 주민들 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며, 향후 15년간 약 100억 달러의 정부 지원 프로그램 예산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8) 세금 감면 해소 민주당 소속 의원들 상당수가 지지하지 않았던, 일부 주 세금 감면 혜택을 없애는 법안(HB-1420)이 주지사와 다른 참가자 들의 협상 끝에 합의를 도출해 결국 통과 됐다. 이 법안은 주내 고소득자에 대한 일 부 비과세 혜택을 폐지해 저소득층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안이 창 출하게 될 세수의 상당 부분은 K-12 교 육을 위한 예산 공백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사형제 폐지(SB-100)

5) 예방접종법(SB-163)

9) 재보험(reinsurance) 연장(SB-215)

콜로라도주에서 사형제도를 폐지하

미국내에서 가장 저조한 콜로라도주의

민주당은 올해 모든 의료보험료 경감 법

10) 대학생 운동선수 보상(SB-123) 2023년부터는 대학 운동선수들이 장학 금 수혜 자격을 상실할 염려 없이 이름이 나 이미지, 닮은꼴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게 된다. 상원법안(SB-123)은 주지사 의 서명을 거쳐 입법됐다.

12) 대유행 구제(SB-205) 주 상원법안(SB-205)은 대출, 보조금, 실업 지원 및 기타 지출의 일괄적인 지원 을 통해 코로나19 같은 대유행 전염병의 영향을 받는 개인과 기업을 돕는다는 내 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고용주들은 직원 들이 유급 병가를 낼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규정도 포함하고 있다.

▶11월 3일 주민투표에 부쳐지는 투표안 확정 콜로라도주 유권자들은 오는 11월 3일 의 선거에서 찬성-반대 주민투표를 통 해 담배세 인상, 니코틴세 신설, 갤러거 수정안(1982년 재산세와 관련해 제정 된 콜로라도주 헌법의 수정안으로 재산 의 실제 가치 결정과 재산의 평가를 위 한 가치 평가에 대한 지침을 명시하고 있 다) 폐지 등을 결정해야 한다. 주민투표 에 의해 승인된 안건들 중 일부는 내년 1 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콜로라도 주의회 에서 논의되는 예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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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콜로라도내 각 학군들, 가을학기 수업 재개 계획 공개 대부분 대면수업 진행, 온라인도 선택가능 학군 고위 관계자들과 이해관계자들 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7월 중순에 직접 학습 모델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ttps://www.adams12.org/initiatives/2020-2021-school-year) ▲볼더밸리 학군

보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가 을철 개교 5단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모든 학생들이 교실에서 대면 수 업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https://www. bvsd.org/about/news)

마스크, 위생 요건, 사회적 거리두기, 수업일정 변경 등은 모두 콜로라도의 각 학교들이 올 가을 학생들이 돌아올 때를 대비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새로운 정 상(new normal)의 일부분이다. 오는 2020~2021 학년도에는 아직 구체화해야 할 내용이 많지만 각 학 군에서는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조언 을 바탕으로 캠퍼스내 시설 재개설 계 획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다음은 최근 덴버 포스트가 보도한 6월말 현재까 지 알려진 각 지역 관할 학군들의 관 내 학교 캠퍼스 재개방과 관련한 최

신 정보다. 단, 대부분의 학군에서는 온라인 교육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므 로 자녀가 직접 수업을 듣는 것이 불 편한 가정은 여전히 온라인 수업 옵션 을 선택할 수 있다. 2020~2021 학년도 콜로라도내 각 학군별 캠퍼스 시설 재개방 계획 ▲아카데미 20 학군

8월 17일에 개학하며 교실에서 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조 웹사이 트→https://www.asd20.org/announcements) ▲애덤스12 파이브 스타 스쿨

▲콜로라도 스프링스 11학군

8월 17일에 개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할지 여부 는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보건 안전 규정이 발표됨에 따라 대면 수업 가능성이 크다. (https://www.d11. org/covid19) ▲리틀턴 학군

모든 학년 학생들이 주 5일간 대면 수 업을 받는 것을 검토 중이다. 수업은 8 월 17일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 옵션도 가능하다. (https://www. cherrycreekschools.org/Page/12410)

8월 13일부터 모든 학생들이 1주일에 5일간 직접 학교에 나와 수업을 하는 옵션에 힘을 싣고 있다. 그러나 학교로 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11%의 학생 들을 위해 온라인 수업 옵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https://littletonpublicschools. net/restart-task-force)

▲덴버시 공립학교

▲세인트 브레인 밸리 학군

모든 학년 학생들이 주 5일간 대면 수 업을 받도록 계획 중이다.(https://www. dpsk12.org/planning-for-a-safe-return-to-school/)

초등학교 전학년과 6학년 및 9학년 학 생들은 가을학기부터 직접 대면수업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7, 8, 9, 10, 11, 12학년 학생들은 대면 수업 과 온라인 수업을 교대로 받게 될 것으 로 알려졌다.(https://coronavirus.svvsd. org/)

▲체리크릭 학군

콜로라도내 각 학군에서는 2020~2021 학년도 가을학기를 위해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조언 을 바탕으로 캠퍼스 내 시설 재개설 계획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다.(https://jeffcopublicschools.org/restart_jeffco)

▲더글러스 카운티 학군

이번 가을학기는 교실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https://www.dcsdk12. org/cms/one.aspx?pageId=12070450) ▲제프코 공립학교

일주일에 5일 동안 초등학교 학생들 은 직접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 나 8월 24일 개학 예정인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업형식은 결정되지 않았

▲웨스트민스터 공립학교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주 5일 직접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계획을 승인했 다.(https://www.westminsterpublicschools.org/Page/11412)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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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디테일

전미시민자유연맹, 덴버시와 경찰 상대 소송제기

콜로라도 실업급여 지급액 8주만에 최저

플로이드사망항의시위때 과잉진압혐의

연방실업보조금은 약 25억 달러 지급

덴버 경찰의 비살상 탄약에 엘리자베스 엡스 가 입은 부상 모습.<ACLU>

전미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ACLU) 콜로라도지부가 미 니애폴리스 경찰의 가혹행위로 사망한 흑인남성 조지 플로이드와 관련해 덴버 에서 벌어진 인종차별 항의시위 당시, 덴 버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며 덴버시와 경찰국을 상대로 지난 6월 25일 덴버 연 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ACLU측은 덴버시 경찰뿐만 아니라 다른 로컬타운 경찰관들이 시위 군중들을 해산 시키기 위해 최루탄, 후추 스프레이, 비살 상 탄환, 화학 자극제 등 과도한 무력을 무 차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시위대의 헌법 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5280’과 시위 당시 경찰로부터 최루탄을 맞거나 부상을 당한 9명의 주민들도 제기 했다. 소송 원고측은 소장에서 경찰이 평 화적인 시위대를 향해 예고없이 최루탄을 발포했으며, 비치명적인 탄약에 수차례 맞 았던 엘리자베스 엡스, 발사체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은 잭 패커드 등 원고 개개 인의 경험담을 상세히 기술했다. 패커드는

두개골과 턱뼈, 디스크 2곳에 금이 갔으며 뇌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큰 부상을 입었다 고 소장에서 밝혔다. ACLU의 법률 책임자인 마크 실버스타 인은 “과도한 무력의 사용은 경찰의 만 행에 항의하기 위해 모인 평화로운 시위 자들, 특히 흑인 등 유색인종을 겨냥해 자 행됐다”고 지적했다. 이 소송은 부상, 악몽, 경찰의 무력 사용 에 대한 두려움 등이 피해자에 대해 미치 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덴버 경찰관 이 시위대를 대상으로 최루탄이나 비치 명적인 무기 사용을 못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원고들에게 손해배상을 할 것 을 청구했다. 덴버시 경찰국 대변인은 소 송에 대한 즉각적인 언급을 피했고, 시 검 찰은 의견 제출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최근 덴버에서 벌어진 인종 차별 항의시위와 관련해 시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두 번째 소송이다. 첫 번째 소송은 지난 6월 5일 제기된 덴버 경찰국이 시위 자들에게 화학 무기와 비살상 발사체의 사용을 제한해달라는 요구였는데, 덴버연 방법원의 담당 판사는 의외로 빨리 재판 을 진행해 이같은 요청을 받아들였다. 임시 접근금지 명령은 이런 무기들을 사 용하는 규칙을 정했는데, 여기에는 특정 한 폭력 행위를 목격한 경찰 상급자(루 테넌트)가 무기사용을 승인해야 하며 경 찰관들은 진압 장비로 시위대들의 머리, 목, 허리 등을 겨냥해 때리거나 군중에게 총을 쏠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은혜 기자>

미국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으 로 실업자가 폭증하 자 연방정부가 이들 의 구제를 위해 시행 하고 있는 연방보조 금 신청건수는 다시 증가했으나 콜로라 도 주정부가 지급한 정기 실업수당 액수 콜로라도 주정부가 지급한 정기 실업수당 금액이 지난 3월 이 는 8주 만에 최저 수 후 8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1주일간 콜로라도주내 정규 콜로라도주가 지난 3월 29일부 직장인들의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수 터 지급한 정기 실업수당은 총 8억 는 1만270명이었고, 자영업자와 임 8,060만 달러에 달한다. 또 연방정 시직 종사자의 PUA(Pandemic Un- 부가 지급하는 PUA는 총 2억7,750 employment Assistance) 신규 신청 만달러, 매주 600달러가 지급되 자수는 1만7,945명으로 집계됐다. 는 PUC(Pandemic Unemployment 이로써 지금까지 총 13주간의 정기 Compensation)는 13억2천만달러에 청구는 45만6,763건, PUA와 정기청 이른다.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지급 구를 합친 총 실업급여 신청건수는 액을 합하면 약 25억달러에 달하고 56만8,721건으로 늘어났다. 그 전 주 있다. 에는 1만151건의 PUA 초기 청구가 가장 최근의 데이터인 5월 30일로 접수됐었다. 끝나는 주의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업 콜로라도는 지난주 8,460만 달러 종별로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 서비 의 정기 실업급여를 지급했는데, 이 스업계 종사자가 전체의 13%로 가 는 5월 2일로 끝난 주 이후 처음으로 장 많이 차지했다. 그 다음은 의료 및 8,500만 달러 미만을 기록했으며, 주 사회 서비스, 생산, 소매 거래, 행정, 정부가 7,410만 달러를 지급한 4월 지원, 폐기물 관리 및 교정 서비스 등 18일로 끝난 주 이후 가장 낮은 금액 의 순이었다. 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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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마리화나 업계 백인들 독점 보고서 발표 덴버시, "인종적 다양성 확대되야" 덴버시의 마리화나(대마초) 관련 사업 장의 대부분은 백인들이 소유하고 직원 도 백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유색인종들이 업계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부족하다는 연 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덴버시가 주 도한 ‘마리화나 사업 및 고용 기회 연 구’(Cannabis Business and Employment Opportunity Study)에 따르면, 카운 티와 시 정부에서 허가받은 마리화나 사 업장 소유주의 74.6%, 종업원의 68%가 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라 틴계는 마리화나 사업주의 12.7%, 업계 종사자의 12.1%를 차지하고 흑인은 업 주 5.6%, 업계 종사자가 5.9%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의 2019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덴버 카운티 인구의 약 30%가 라틴계, 약 10%가 흑인임을 감안할 때 마리화나업계는 백인이 과점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계 주민은 소유주의 2.8%, 종사자의 0.4% 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계, 아메 리카 원주민, 하와이 원주민의 경우 업 주는 없었으며 종사자 비율은 9.2%를 차지했다. 덴버시 ELD(Excise and Licensing Division)의 애쉴리 킬로이 국장은 “이번 연구는 널리 의심되었던 것을 슬프게 도 확인시켜 주었다. 마리화나 비즈니 스가 합법화된 미국내 다른 지역과 마 찬가지로 덴버지역도 인종별로는 다양

화되어 있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덴버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시 의원들 에게 전달해 향후 정책 결정에 있어서 사회 평등과 사회 정의 발의안을 통해 인종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온라인 설문조사, 공개 포 럼 및 이해관계자 회의의 피드백, 비즈 니스 리더, 업계 종사자, 옹호자 및 시 직원과의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작 성됐다. 응답자들은 판매처, 재배, 주입 된 제품 제조업체, 컨설턴트 등을 포함 한 마리화나 업계의 다양한 분야를 대 표했다. 덴버의 마리화나 산업 종사자들 사이 의 인종적 불균형도 소수민족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 부족이 그 원인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소수계들은 채용 기회, 채용 형평성, 과거 전과 기록을 극 복할 수 있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 했으며, 소유의 기회도 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했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절반 이상 (56.9%)이 소유 기회의 부재 이유를 ‘빈곤’으로 답했고 76.9%는 자본 에 대한 접근성이 진입의 가장 큰 장 벽이라고 꼽았다. 응답자의 52.9%가 덴버의 마리화나 산업에 취업할 기회 를 ‘좋다’고 평가한 반면, 거의 4분 의 3(70.3%)은 신입직원의 낮은 급여 가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답했다고 보 고서는 전했다. 전미인권연맹(ACLU)의 4월 보고서에 따르면, 흑인들은 콜로라도에서 마리화 나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될 가능성이 다 른 인종에 비해 1.5배 더 높다. 전문가들 은 합법적인 마리화나 시장의 다양성 부 재가 그러한 추세에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번 연구에서 인용한 스탠퍼드대 마 약정책 연구학자 겸 교수인 키스 험프 리스는 “합법 마리화나 산업은 압도적 으로 백인 소유가 많은 백인 지배적인 산업이며 백인 고객들에게 좋은 접근성

을 제공한다. 반면, 불법 유통시장은 구 매자와 판매자 모두 유색인종들로 불균 형하게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마리화나를 새롭게 합법화한 일부 주 들은 유색인종 사회에서 마약과의 전 쟁으로 인한 피해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사회적 형평 성도 도마에 올랐다. 반면 콜로라도는 2014년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 을 때, 사회적 형평성은 입법과정에서 신경쓰지 않았다. 마리화나 거대기업인 쿠라리프 (Curaleaf)의 제이슨 화이트 마케팅 담 당자는“최근 열린 가상 심포지엄에서 마리화나 산업은 의도적으로 유색인종 을 배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 라 주로 개인적 관계를 통해 성장한 백 인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체계적 배제’(systemic exclusion)를 통해 형성됐다”고 말했다. ELD의 킬로이 국장은 “덴버가 마리 화나 배달과 현장 소비와 같은 새로운 면허를 통해 산업을 확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사회적 형평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 번 연구는 덴버의 마리화나 산업에 대 한 공정한 접근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 운 조치를 취하는데 도움이 될 핵심 정 보를 제공해준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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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전 70주년 맞아 상원 본회의 연설한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

한미 동맹 중요성 강조하며 북한 압박 촉구

콜로라도 연방 상원의원이자 미 정계의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들 중 한명인 코 리 가드너 상원의원(사진)이 한국전쟁 70 주년을 맞아 워싱턴 DC의 상원 본회의에 서 이와 관련된 연설을 통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외교위원회 동아시아 태평양 소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가드너 상원의원은 지난 25일 에 있었던 상원 본회의에서 한국전쟁 70주 년 관련 연설에서 한국과 미국의 강력한 동맹이 평화와 번영을 달성하며 이를 통해 미국이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3일에 미 상원의원 에드 마키( 민주당, 메사추세츠)와 함께 공동발의한 양당 결의안이 상원에서 통과할 수 있도 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가드너는 “지난 2017년 서울의 한국전쟁 기념관을 방문해 한번도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 들이 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 은 사람들의 이름들을 읽었다. 우리는 이 렇게 숭고하게 희생된 이들을 기리고 이들 의 희생을 통해 이 세계가 얻은 것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서문을 열었다. 가드너는 또 “한국은 전쟁의 폐허가 된 나라에서 지금은 전세계에서 12위의 경제 력을 자랑하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특

히 텔레 커뮤니케이션, 전자제품, 반도체 등 중요한 미래 기술에 있어서 리더가 되 고 있으며, 겨우 5천만 명의 인구와 부족한 자원, 북한으로 인해 섬처럼 고립되어 있는 점 등의 불리한 점들이 많지만, 효율적인 연해무역으로 이를 극복해내고 있다”며, “한미 동맹은 미국의 경제와 국가 보안에 중요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도 직결 되어 있다. 한국은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 나 역시 한국 정부와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와 긴밀한 협력 끝에 수십만 개의 코로나 진단 키트를 콜로라도로 공수할 수 있었다. 한국 과의 동맹이 결과적으로 미국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 다”라고도 덧붙였다. 주간 포커스는 이번 연설과 관련해 가드너 의원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몇 가지 질문 을 추가했다. 가드너 상원의원은 한국전쟁 은 수 백만 명의 민간인들과 수만 명의 미 군 참전용사들의 목숨을 앗아간 피의 전 쟁이지만, 이를 통해 양국이 굳건한 동맹 을 확인하고, 한국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기 때문에 미국 인들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사건이었다고 전했다. 가드너와 함께 공동발의안을 결의한 에 드 마키 상원의원이 한국전이 잊혀진 전 쟁이 아니라 잊혀진 승리라고 말한 배경 에 대해서는 “한국의 경제적 성공, 민주 화, 리더쉽을 보라. 한국 전쟁을 통해 폐허 가 되었던 나라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 던 것은 숨은 희생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 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한국전쟁은 대한

민국 국민들에게는 분명한 승리를 안겨 준 전쟁이었으며, 북한의 현실을 보면 그 들도 한국처럼 놀라운 발전을 할 수 있었 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허망하게 놓쳤다 고 볼 수 있다.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잊혀진 승리로 재정의되어야 한 다”라고 밝혔다. 만약 북한이 붕괴된다면 한국이 북한을 평 화롭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중국 이나 러시아, 미국, 일본 등이 이권 다툼을 벌이며 북한과의 평화통일을 막게 될 것이 지를 묻는 질문에 가드너는 “미국은 한국 민들이 결정을 지지하고 이를 도울 것이다. 미국 정부가 붕괴된 북한의 거취 문제를 결 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 이후 미국은 한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이었다. 연방 의회 연설에서 가드너가 강조했던 한국과의 동맹 강화가 미국에게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가드너는 “국민들간의 무역 기 회, 경제 교환, 문화 교류, 동아시아 지역의 국가 보안이다. 한반도를 둘러싼 북한, 중 국 문제는 한국에게 있어서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국가 보안을 강화하고 경제와 무역의 활성화를 통해 양국은 함께 성장하 고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현재 약 28,500명의 주한 미군이 주둔하 고 있는 한국에 부과하는 방위비 분담금이 너무 푼돈이라며 엄청나게 인상된 분담금 을 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한국내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해결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당연 히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을 미국 과 한국이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수준으로

최대한 빨리 결론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가드너는 트럼프 행정부에 북한이 진지 하게 비핵화 협상에 복귀하도록 하는 최 대 압박 캠페인의 복원을 촉구했다. 어떤 압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느냐라 는 질문에 그는 “북한이 해외에 은닉해 놓은 자금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것 외에 도 중국 등 북한의 동맹국들이 국제 규정 에 협조하고 따르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 요하다. 북한 경제는 특히 중국에 매우 의 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북한 의 자금활동을 중국 영토 안에서 계속 돕 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국은 계속해서 중 국을 압박하고 북한에 대한 제재에 협조 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북한에 대한 경제 적 제재는 과거에도 있어왔고 효과적이 었다. 우리는 계속 이를 통해 북한을 압 박함으로써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 낼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가드너 상원의원은 “북한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북한 국민 들은 이미 한국의 발전을 목도하며 북한 의 현실을 자각해가고 있다. 댐에 물은 차 오르고 있고 이 댐은 조만간 붕괴될 것이 다. 북한 정부는 대한민국의 성공을 더이 상 숨길 수 없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우리 의 최대압박 캠페인은 북한 문제를 반드 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강 조했다. 한편, 가드너 상원의원은 오는 11월에 콜로라도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 재선을 준비하며 민주당 후보인 잔 히큰 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의 거센 도전에 마주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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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내 스키 리조트들 여름 맞아 속속 개장 하이킹, 산악자전거, 체어리프트 등 즐길거리 가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3월 15일부로 문을 닫았던 콜로라도주내 유명 스키 리조트들 이 제한적으로나마 하이킹, 산악자전거, 산악코스터, 체어리프트 등 일부 시설 및 프로그램들을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스키 시즌을 코로나 때문에 제 대로 즐기지 못했던 콜로라도인들은 여름 시즌을 맞아 콜로라도의 아름다운 스키 타 운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각 리조트 매니저들은 스키 시즌이 한 달 이상 남은 시점에서 문을 닫는 것도 힘들 고, 산을 뒤덮은 눈으로 여름 운영을 위해 언제 어떻게 재개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 을 내리는 것도 힘들었다. 또한 각 리조트 는 카운티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참 고하여 투숙객들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 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기타 조치와 함께 어떤 편의시설이 제공될 수 있는지도 파 악해야 했다. 베일 리조트의 롭 카츠 대표는 최근 직 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다시 문을 열면 회사 안팎에서 우리의 접근 방식에 대해 많은 의견이 갈릴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너무 느리 게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다 른 사람들은 우리가 너무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누군가는 돈 때 문이라고 말할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우 리가 너무 신중하거나 너무 무신경하다 고 말할 것이다. 그런 입장들을 전부 무 시할 수는 없고 피드백을 듣는 것도 항 상 중요하지만 우리만의 시각도 필요하 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라파호 베이신(Arapahoe Basin) 은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스키어들을 위해 재개장했지만, 캐츠(Katz)는 지난달 브레큰리지(Breckenridge) 재개장을 검토 했으나 결국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베일 리조트(Vail Resorts)의 2곳은 여름 운영을 위해 6월 26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지만 다 른 3곳(베일, 비버 크릭, 브레큰리지)은 7월 초에나 오픈할 예정이다. 리조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수용 인원 제한과 함께 안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곤돌라 캐빈은 이용객이 한 정된다. 각 리조트들은 홈페이지에 방역 과 관련된 주의사항과 가이드라인에 대 해 자세한 설명을 게재하고 있다. 다음은 이미 개장했거나 예정인 콜로라 도주내 주요 스키 리조트들이다.

이스 지역에는 일부 식당이 운영되고 자 전거 대여, 소매점도 영업한다.

스키 선라이트(Ski Sunlight) 하이킹과 산악자전거가 허용되며, 7월 18~19일 이틀간 산악 경주대회가 열린 다. 첫날은 13마일의 자전거 경주, 둘째 날 은 13마일의 트레일 러닝 레이스다. 하루 만 등록하거나 이틀 모두 등록할 수 있다.

비버 크릭(Beaver Creek) 스프루스 새들 산장(Spruce Saddle lodge) 의 베이스에서 산 중턱까지 센테니얼 급행 리프트가 운행되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하이킹과 산악자전거가 허용되며, 리프트 를 타고 자전거를 산 위로 끌어올릴 수 있 다. 스프루스 새들에서는 음식과 음료를 투고할 수 있다. 지난 3월 15일부로 문을 닫았던 콜로라도주내 유명 스키 리조트들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하 이킹, 산악자전거, 산악코스터, 체어리프트(chairlift) 타기 등 다양한 여름철 즐길거리으로 재개 장했다. 사진은 애스펜 및 스노우매스.

애스펜및스노우매스(AspenandSnowmass) 애스펜 산(해발 1만1,212피트) 정상의 실 버 퀸 곤돌라는 관광, 디스크 골프, 하이킹, 요가, 자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 노우매스에서는 엘크 크릭 곤돌라와 엘크 캠프 체어리프트가 운영되고 있다. 산악코 스터, 트리라인 트라이얼, 장애물 코스, 클 라이밍 월 등을 즐길 수 있다. 하이킹 트레 일, 스노우매스 자전거 공원도 오픈하며 음식과 음료도 서빙된다.

크레스티드 뷰트(Crested Butte) 해발 1만1,400피트의 산 정상 부근 에 종착하는 실버 퀸 익스프레스(Silver Queen Express)를 통해 아름다운 풍광 을 즐길 수 있는 체어리프트를 탈 수 있 다. 리프트에서 자전거를 운반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지만, 손님들은 자신의 힘으 로 자유롭게 산을 오를 수 있다. 이 산 은 또한 하이킹을 위해 개방돼 있으며, ‘The Butte 66 Bar & Grille’ 식당은 투고 개념인 그랩 앤 고(grab and go) 음 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키스톤(Keystone) 주말(금~일요일)에 리버런 곤돌라 탑승 과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서밋 하우스는

투고음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산악자전 거는 허용되지만 자전거를 싣고 곤돌라 를 탈 수는 없다. 2개의 골프장 중 하나인 리버 코스는 문 을 열었으나 랜치 코스는 올 여름에는 문 을 열지 않는다.

스팀보트(Steamboat) 주말(금~일요일)에 운영되며 산악 코스 터, 미니 골프 코스, 식당 및 경치 좋은 곤돌 라를 타고 산 중턱 선더헤드 로지(Thunderhead Lodge)까지 갈 수 있다. 스팀보트 자전거 공원은 개장하지 않지만 다중이용 도로에서는 자전거와 하이킹이 허용된다. 순찰 서비스, 자전거 대여, 안내와 트레일 유지관리는 없다. 자전거 공원내 점프, 내 리막길 등은 폐쇄되며 곤돌라에는 자전거 를 실을 수 없다.

윈터 파크(Winter Park) 올 여름 알파인 미끄럼틀은 운행되지 않지만 선스팟(해발 1만700피트)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곤돌라가 운행돼 등산 로와 지형지물이 45마일이나 되는 트레 스틀 바이크 파크(Trestle Bike Park)는 이용할 수 있다. 선스팟의 로지는 야외 피크닉 장소에서의 점심식사 투-고(togo)는 가능하나 실내 서빙은 안한다. 베

베일(Vail) 하이커들을 위해 곤돌라 1이 미드-베일 까지 운행되며, 미드-베일 숙소는 투고 음 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라이온즈헤드에서 이글스 네스트까지의 곤돌라 19은 7월 중 순까지 하이킹, 에픽 디스커버리 트레일, 산악코스터 등과 함께 오픈될 예정이다. 산악자전거는 허용되지만 곤돌라에는 자 전거를 실을 수 없다. 이글스 네스트도 그 랩 앤 고(grab and go) 음식과 음료를 제공 한다.

브레큰리지(Breckenridge) 브렉커넥트 곤돌라(BreckConnect Gondola)는 경치 좋은 체어리프트를 탈 수 있 도록 운영될 것이다. 산악 활동으로는 하 이킹, 알파인 미끄럼틀, 산악 코스터 등 이 있으며 산악자전거도 허용된다. 피크 8(Peak 8) 베이스내 스키 힐 그릴 식당에서 는 투고 음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카퍼 마운틴(Copper Mountain) 등산과 산악자전거를 타기 위해 우드워 드 익스프레스 리프트를 타고 중턱까지 올라간다. 한정된 식사 옵션이 제공되며 7월 3일 카퍼 크릭 골프장이 개장한다. 우 드워드 카퍼(Woodward Copper)의 새로 운 여름 레슨에서는 성인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스키, 스노보드, 스 케이트, 스쿠터, BMX 등 다양한 레포츠 강좌를 진행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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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사건사고 - 1

일라이저 맥클레인 사망 사건

반려견 대변 시비가 부른 참극

50대 남성 의사에 30일 징역형 등 선고

관련 오로라 경찰관들 행정 휴가

20대 커플에 총격, 30대 남성 기소

2년전 환자 앞에서 간호사 목조른 혐의

경찰의 과잉진압 의혹 이 일고 있는 일라이저 맥클레인(사진) 사망 사 건과 관련된 경찰관 여 러명이 당시 촬영된 사진 등에 대한 경찰서의 내 부 감찰이 진행되는 동안 행정 휴가(administrative leave) 조치됐다. 바네사 윌슨 오로라 경찰서장 대행은 지난 6월 29일 밤 10시 성명을 통해 최근 오로라 경찰관 여러명이 일라 이저 맥클레인이 사망한 현장 인근에서 촬영된 사진에 서 포착됐으며 현재 감찰부서에서 조사중이라고 밝혔 다. 의심스러운 사진들은 지난 8월 24일 맥클레인이 3명 의 경찰관들에 의해 몸싸움 끝에 제압당한 오로라시내 1,900 빌링스 스트리트 근처에서 촬영된 것이다. 몸무게 140파운드인 맥클레인은 당시 경찰관들에 의 해 땅바닥에 쓰러져 네이선 우드야드 경관으로부터 목 의 경동맥 부위가 눌린 상태였으며 두 손은 등 뒤로 수갑 이 채워져 있었다. 맥클레인은 체포과정에서 몇 번이나 구토를 했으며 케타민(ketamine) 주사를 맞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오로라 경찰은 성명에서 “조사 대상 경찰관들은 모두 급여를 지급받는 행정휴가 상태”라고 밝혔다. 이 감찰 건은 수사심의위원회(investigative review board)로 이첩 돼 논의되게 된다. 윌슨 서장 임시 대행은 성명에서 “수 사심의위원회가 내린 결론은 즉각 공개될 것이다”이 라고 밝혔다. 한편, 오로라는 물론 덴버 메트로 지역의 많은 일반 주민들과 인권, 시민단체 등은 일라이저 맥클 레인도 조지 플로이드처럼 경찰의 가혹행위에 의해 사 망했다며 관련 경찰관 처벌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 는 등 반발하고 있다.

덴버시내 자신의 아파 트 앞마당에 반려견이 대 변을 보게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견주 커플에 게 총격을 가해 21세 여 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 성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 르면, 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인 덴버시내 쿠어스필드 인근에 사는 마이클 클로즈(36, 사진)는 지난 10일 이사 벨라 탈라스와 남자친구 다리안 사이먼이 산책을 시키 던 반려견을 자신의 아파트 안마당으로 끌고 들어와 응 가를 보게 하자 크게 소리를 질렀다. 두 사람이 못 들은 척 한다고 판단한 그는 마당에 접한 아파트 안에서 총을 쐈 다. 탈라스는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사이먼은 두군데 에 총상을 입었으나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반려견 은 아무런 해를 입지 않았다. 어이없이 세상을 떠난 탈라스는 15일 장례식을 마치고 안장됐다. 사이먼은 지난 주말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 해 “몸에 난 상처와 별개로 격리 생활을 했으며 가장 좋 은 친구이며 연인이었던 그를 잃어 슬프기 한이 없다” 고 적었다. 사이먼은 클로즈가 소리 지르는 것을 들었지 만 괜한 시비에 휘말릴까봐 대꾸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경찰에 털어놓았다. 그리고 처음에 총소리가 들릴 때는 공기총인가 생각했는데 나중에 산탄총 소리가 들려왔다 고 덧붙였다. 경찰 보고서에는 “용의자는 반려견에게 대변을 보라고 말하는 피해자들과 언쟁을 벌이다 아파 트 안에서 피해자들을 조준해 총격을 가했다”고 적시 돼 있다. 클로즈에게는 2건의 1급 살인, 2건의 1급 살인 기도, 2건의 1급 폭행, 4건의 폭력, 불법 소유 등 9건의 중 화기 관련 혐의 등이 적용됐다.

2년전 콜로라도주 론 트리 타운내 병원에서 간호사의 목을 조른 혐 의로 기소된 50대 의사 에게 30일 징역형, 100 시간 커뮤니티 봉사형, 정신건강 및 분노조절 치료 명령 등이 선고됐 다. 18지구 검찰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 8일 스카이 리지 메디컬 센터에서 계약 마취과 의사로 일하고 있었던 마크 라 이언(58, 사진)은 수술 후 회복 중인 환자들의 활력징후 (vital-sign) 기계를 끄는 문제로 간호사와 의견이 엇갈 렸다. 당시 환자와 의료진들이 보고 있는데도 라이언은 기계를 끄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간호사의 목을 졸랐다 는 것. 이에 간호사는 고통과 거의 기절할 뻔 했다며 병 원측에 항의한데 이어 나중에 경찰에도 신고했다. 출동 한 경찰은 라이언을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 간호사는 재판에서 “라이언은 의사임에도 불구하 고 당시 환자들과 병원 의료진이 보는 상황에서 나의 목 을 졸랐다. 만약 목격자들이 없었다면 그는 나를 죽였을 지도 모른다”고 증언했다. 라이언은 지난 3월, 목을 조른 2급 폭행(클래스 4 중범) 과 3급 폭행(클래스 1 경범) 혐의에 대해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으며 의사면허도 포기했다. 최근 관할 더글라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테레사 슬레이드 담당판사는 “환자와 의료진이 보는 앞에서 당신이 (간 호사에게) 이런 짓을 했을 때, 그녀는 다른 환자를 돌볼 수 없었고, 당신은 그들을 위험에 빠뜨렸다. 다시는 이 런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일갈했다. 검찰에 따르면 라이언의 형량은 중범혐의와 경범혐의에 대해 각각 3 년의 보호관찰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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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사건사고 - 2

폭죽놀이 보려던 여성 총 맞아 중상

불법 제작 폭죽 2천파운드 압수

40번 도속도로서 트럭 2대 정면 충돌

누군가 무작위 총기 난사한 듯

유통업자 추적중 운반 트럭서 발견

일가족 등 탑승자 8명 모두 사망 참사

오로라에 사는 한 여성이 집 근처에서 들려오는 폭죽 놀이 소리를 듣고 자택 2층 창밖을 내다보던 중 어디선 가 날아온 총알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로라시 17600 이스트 에스트맨 플레이스에 사는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새벽 2시40분쯤, 집밖에서 폭죽이 터지는 소리를 듣고 구경하기 위해 2층 창문에서 밖을 내다보는 중 어디선가 발사된 총탄에 가슴과 배를 맞 고 쓰러졌다. 이 여성은 집안에 있던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 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오로라 경찰은 당시 피해여성의 집근처에서 폭죽놀이와 함께 여러 발의 총소리가 들렸 다는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접하고 이때 발사된 총탄 중 2발에 여성이 맞은 것으로 파악하고 총을 쏜 용의자들을 찾고 있다. 경찰은 총탄이 집 벽 또는 지붕, 창문을 뚫었 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하고 다만, 이 여성이 타겟 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군가의 총격전 와중에 발사된 총탄이 우연히 창가에 있던 이 여성을 맞혔다는 것이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고 있다. 오로라시는 물론 덴버 메트로지역에서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수주일전부터 폭죽놀이가 급격히 늘었 던 것으로 알려졌다.

덴버시 경찰국(DPD) 최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불법 폭 죽이 유통돼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천~3 천 파운드로 추정되는 불법 폭죽을 적발, 압수했다. 덴버 경찰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덴버시 남서부 주택에 서 불법으로 폭죽을 유통해 온 남성을 수사해 오던 중 최 근 이 남성이 대형 박스 트럭으로 폭죽을 운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폭발물 탐지반과 공조수사를 펼쳤다. 이 트럭을 추격하던 경찰은 덴버 시내 웨스트 알라메다 애비뉴와 사 우스 엘리오트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에서 교통위반 혐 의로 트럭을 정차시킨 후 운전자의 동의하에 탐지견을 동 원해 수색했다. 경찰은 트럭의 화물칸을 수색한 결과, 상자 에 담겨진 2천~3천파운드의 상업용 폭죽을 발견했다. 경 찰은 대량의 폭죽이 제대로 보관되지 않을 경우 위험 폐 기물로 지정된다고 설명했다. 트럭을 운전한 루이스 마에 스타스는 불법 폭죽 소지 및 면허나 플래카드 없이 유해물 질을 불법 운송한 혐의로 티켓을 발부받았으며 폭죽과 트 럭은 압수됐다. 압수된 폭죽은 전량 폐기조치될 예정이다. 덴버 경찰은 폭죽 수요가 급증하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덴버시와 인근 서버브에서 불법 폭죽과 관련한 주 민들의 불만신고가 급증하자 불법으로 제작, 유통되는 폭 죽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불법 폭 죽을 제작, 판매하다 적발되면 수천달러의 벌금과 아울 러 최대 1년의 실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28일 키트 카슨(Kit Carson)에서 발생한 차량 2대 정면 충돌사고로 무려 8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콜로라도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 분쯤 키트 카슨과 휴고(Hugo) 사이 40번 고속도로상에 서 보트를 뒤에 달고 주행하던 흰색 포드 픽업트럭이 앞에 가던 대형트럭을 추월하려다 마주오던 쉐비 실버 라도 픽업트럭과 정면 충돌했다. 충돌직후 포드 픽업 트럭은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포드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지안 종(45) 과 캐시 종(45), 미올리 종(9) 등 오로라 거주 일가족 3명 과 렌 준탄(53, 센테니얼 거주) 등 4명이 현장에서 숨졌 다. 실버라도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새미 헨리(59, 캔사스주 리버럴 거주), 조수아 헨리(36, 스털링), 머사 이아 헨리(연령, 주소지 미상), 마키 헨리(8) 등 일가족 4 명 중 3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8세 마키는 사고 당시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고 이튿날 결국 숨졌다. 사고경위를 조사중 인 주경찰은 포드 트럭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했 는지는 불분명하며 실버라도 트럭 탑승자 4명 중 2명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초동 조사 결과 운전자들이 음주나 마약을 한 증거 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최종 결론은 부검 결과가 나와봐 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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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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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톡톡

진로 이즈백, 콜로라도 한인 타운에 전격 출시 아시안 베버리지 현재 한국에서 가장 핫한 소주 독점 공급 한국의 대표 소주 진로와 참이슬의 콜로 라도 유일의 공급업체인 아시안 베버리지 (대표 최윤성)가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를 끌고 있는 소주인 '진로 이즈백'을 콜로 라도 한인 커뮤니티에 전격적으로 선보였 다. 7월 9일에 콜로라도에 전격 출시된 이 즈백은 리커스토어, 한인 마켓, 한인 식당 등을 중심으로 선을 보이기 시작했고, 벌 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하다. 진로 이즈백은 16.9도의 비교적 순한 맛 의 소주로 깔끔하고 편한 음용감을 자랑해 출시 초부터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 었다. '이즈백'은 출시 2달 만에 연간 판매 목표량인 천만병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 다. 출시 13개월 만에는 3억병 이상이 불티 나게 팔려나갔다. 특히 20-30대 젊은 층 은 이즈백밖에 마시지 않아 밀레니얼 소주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한국에서 가 장 핫한 소주, 한국의 새로운 대표 소주, 국 민소주라는 소문이 무색하지 않다.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이를 비슷하게 모방한 소주들도 많이 출시되었지만 이즈백의 아 성을 위협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즈백이 눈길을 끄는 것은 독특한 디자 인이 큰 몫을 한다. 소주하면 떠오르는 천 편일률적인 녹색병이 아니라 옛날 할아버 지들이 즐겨 마시던 두꺼비 진로 소주의 향 수를 일으키는 하늘색 디자인을 표방해 사 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병 레이블 에는 예전의 한자 진로(眞露)를 써넣어 추 억을 소환했다. 그러나 병 어디에도 이즈

백이라는 단어는 없다. 그렇다면 이즈백이 라는 이름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이즈 백이라는 이름은 식당과 술집 벽에 큼직하 게 나붙은 광고지에 적힌 ‘진로 이즈 백 (Jinro Is Back: 진로가 돌아왔다)’에서 소 비자들이 ‘이즈백’만 따서 부르다보니 이제는 아예 브랜드처럼 되어 버렸다. 하이트 진로는 1970년대에 출시했던 진 로 소주 제품의 향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상품으로 지난해 4 월에 한국에서 출시되었으며, 이즈백 출시 1주년을 맞아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등 7개국에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달 15일 에 미국 L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덴 버, 댈러스, 뉴욕 등지에도 잇따라 출시를 하고 있다. 초도물량은 130만병이며, 소주 인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 될 예정이다. 최윤성 대표는 "미주 시장에 더 빨리 진출 하지 못한 이유는 한국에서 너무 인기가 많 아 없어서 못파는 지경이다 보니 물량이 부 족해서 미국 시장 진출이 조금 늦어졌다" 면서 "이즈백의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초 깔끔이다. 부드럽게 넘어가고 뒷맛이 깔끔 하기 때문이다. 일단 한번 마시면 중간에 중 단할 수 없을 만큼 빠져들게 만드는 맛이다. 대한민국 소주 역사상 단기간에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많이 팔린 소주라는 명성이 무 색하지 않은 맛”이라고 극찬했다. 또 최 대 표는 “아시안 베버리지는 항상 최고의 브 랜드만 취급하는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

고 있다. 제일 잘 나가는 제품, 퀄리티 있는 제품들만 선별해 교민 애주가 여러분들에 게 공급하고 있으며, 이에 큰 보람을 느끼 고 있다. 이즈백 출시 훨씬 전부터 한국뉴 스를 접한 교민들로부터 이즈백을 언 제부터 맛볼 수 있느냐는 문의 전화 를 수도 없이 받았다. 이제 이즈백 을 출시해 덴버의 한인 애주가 여 러분들이 한국에서 대박난 소주 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분 이 좋다. 앞으로도 콜로라도의 주류시장 공략을 통해 콜로라도 의 한국 주류시장의 성장을 주 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월드옥타 월드옥타 콜로라 도 경제인협회 회장이기도 한 최대표는 “조만간 한국에서 대 박난 또다른 제품을 선보일 예 정이다. 하이트에서 지난해 3월 에 출시한 청정라거 '테라'인데, 호주산 맥아와 독일과 미국산 호프 등을 사용해 기존의 한국 맥주 맛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 이는 신선하고 새로운 맛의 맥 주이다. 이미 수십억 병이 팔려 나가 한국에서도 대박난 맥주이 다. 곧 덴버에도 출시될 예정이 기 기대해달라”고 귀뜸했다. 한편, 아시안 베버리지 문의 전 화는 720-341-9168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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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BTM 영어> 내가 아쉬웠던 것, 내가 가르치고 싶은 것

BTM 영어는 한국적 환경에서 독학으 로 영어를 습득한 경험과, 말배우기 중 심의 영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사 람들만이 이해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프 로그램이다. 따라서 한국적 환경에서 독 학으로도 분명히 영어를 습득할 수 있 는 확실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적 환경에서도 분명히 성공적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히 단 언한다. 한국에서 독학으로 유창한 영어회화능 력은 물론 읽기와 듣기 및 쓰기에 능숙 해지기를 염원하는 학습자의 길을 한 발 앞서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본 사람들만 이 알고 있는 길이 있다. 가보지 않은 사 람들은 그 길을 알 수 없다. 유학이나, 어

학연수, 장기 해외 체류 등 의 방법으로 영어를 습득 한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길이 있는 것이다. 그 길을 가보지 않은 사람 들이나 해외에 있는 길을 가본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은 위험하다. 한국에서 도 유창한 영어습득에 성 공할 수 있는 분명한 길이 있다. 나는 한국에 있는 길 과 미국에 있는 길을 모두 잘 알고 있다. 미국에 있는 길은 자연적 몰입 중심의 길이다. 한국 에 있는 길은 BTM식 몰입으로 말 배우 기 중심의 길이다. 비교적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BTM식 몰입이 쉽지 않은 초 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어린 학생들에게 는 미국에 있는 자연적 몰입 중심의 길 이 일반적으로 더 효율적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그럴 경우 짧은 기간에 한국 어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심각한 문 제가 생긴다. 따라서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자발적이 며 적극적으로 BTM식 몰입이 가능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작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반면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BTM식 몰입을 실천할 수 있는 초등학 교 고학년 및 중학생의 경우는 한국에

있는 길도 미국에 있는 길 못지않게 충 분히 효율적으로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적극적이며 자발적인 독학 능력이 왕성 하여 BTM식 몰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 성인들 에게는 당연히 한국에 있는 길이 미국에 있는 길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다. 이것 은 상대적으로 미국에서 고등학생 이상 성인들의 자연적 몰입환경이 대단히 취 약하며, 따라서 그 효과가 대단히 미약 하기 때문이다. 조심스럽지만 분명히 밝힐 수 있는 것 은 중고등 학생, 대학생 및 성인들에게 는 BTM 영어가 유학이나, 어학연수, 장 기해외 체류로 습득할 수 있는 영어의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물론 미국에 있는 길을 활용할 수 없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충분히 효율 적인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BTM 영어로 얼마든지 한국에서도 그 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의 영어를 습득 할 수 있다. 미국 대학들의 어학 프로그 램에서 도저히 배울 수 없는 무수한 말 들을 BTM 영어로 배울 수 있다. 이것 역시 한국에서 독학으로 영어를 습득한 경험이 있고, 미국 대학의 어학 프로그램을 잘 알고, BTM 영어를 잘 알 고, 미국에 오랫동안 살면서 유학이나, 어학연수 및 장기체류자들의 영어실력

을 관찰해보고, 말배우기 중심의 영어 를 가르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한국인들이 영어를 공부 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은 단연코 한국 이다. 영어공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정, 자극, 동기부여 및 많은 사람들 의 결기가 한국처럼 넘쳐나는 곳이 없 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영어 에 매진하는 곳은 한국뿐이다. 인생을 걸고 하루도 쉬지 않고 십수년씩 영어 에 매진하는 곳도 한국뿐이다.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한국에서 독학으로 훨 씬 더 빠르고, 더 쉽고, 더 경제적으로, 더 재미있게 유창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미국에 온다고 방향이 저절로 제 대로 잡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ESL 에서 하는 영어공부가 한국에서 제대 로 독학하는 것보다 못한 이유가 바로 방향과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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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재난을 극복하는 지혜 홍해선교회 조완길 목사

사람들은 이 시대를 말세라고 한다. 기독 교에서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때로부터 재 림하실 때까지의 세상을 말세라고 정 의한다. 성경에는 말세가 되면 여러 가 지 징조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 다. 첫째 징조는 영적으로 거짓선지자들 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미 혹하는 것이다(마24:5,11). 창세 이후 역사 가 더해 갈수록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배 역과 우상숭배는 날로 발전하고 있다. 특 히 정치적으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서 동성애를 합법화하므로 하나님의 창 조의 질서를 파괴하고 있으며, 차별금지 법을 통해 교회를 핍박하고, 정상적인 가 정을 해체 시키려고 한다. 둘째 징조는 도 덕적으로 불법이 왕성해서 많은 사람들 의 사랑이 식어지는 것이다(마24:12). 바 울은 그 시대의 타락한 사람들의 심성 을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 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 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 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 니하며”(딤후3:1-2)라고 표현했다. 셋 째 징조는 물리적으로 예상치 못한 재 난(전쟁, 기근, 홍수, 우박, 지진 등)이 있 을 것이라고 했다(마24:6-7). 그 말씀대 로 세계 도처에서 재난이 끊임없이 일어 나고 있다. 특히 중국에는 2019년 12월 에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이 전 세 계로 확산이 되어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 을 감염시켰으며,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 아 갔다. 80년 만에 쏟아진 대규모 폭우

가 24개 성에서 이천만 명이 넘는 이재민 을 만들었고, 엄청난 재산피해를 주고 있 다. 베이징과 후베이 성에 계란만한 우박 이 쏟아져서 자동차 유리가 파손되고, 많 은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다. 그런가 하 면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날아 온 4,000 억 마리가 넘는 메뚜기 떼가 중국으로 이 동하고 있다. 잡식성인 메뚜기 떼가 하루 에 수백만 톤의 식량을 먹어 치우기 때 문에 메뚜기 떼가 지나간 지역에는 농작 물이 초토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뚜 기 떼가 창궐하는 이유를 이상 기온 때문 이라고 했다. 중국은 덩샤오핑이 집권을 한 후 경제발 전을 이루기 위해서 실용주의적 정치노선 을 채택했고, 덩샤오핑 이후의 지도자들 도 공산당 일당 체제를 유지하면서 자본주 의 시장 경제를 도입하므로 세계 제2의 경 제 대국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중국은 경 제성장의 과정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도 시화와 공업화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각 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고, 이산화탄소 배 출량이 세계 제1위를 차지하는 나라가 되 었다. 그래서 이상 기온이 발생하게 되었 고, 그것이 재앙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구약성경에는 60회 이상 재앙(전염병) 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이 재앙들은 이 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 종하고 우상을 섬길 때에 그들을 심판하 는 도구로 사용하셨다. 이방 민족도 예외 는 아니었다. 주전 1400년 전에 애굽 왕 바 로가 이스라엘 민족을 학대하고 하나님

을 거역하자 하나님께서 애굽 땅에 열 가 지의 재앙을 내리시고 이스라엘 백성들 을 구원하셨다(출10:1-15). 과거 중동 에서 일어났던 모든 재앙은 인간의 사 악한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진노였 다. 그러면 말세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재 앙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자신과 민족의 죄 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성경 은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 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 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 서 성읍들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 나 무슨 질병이 있거나를 막론하고 다 각 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과 고통을 깨닫 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 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 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 음을 아시오니 그의 모든 행위대로 갚으 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아심 이니이다”(역하6:28-30)라고 했다. 그다음, 재난 중에 하나님의 뜻을 찾아 야 한다. 세상에는 생존 지향적 인생과 성 공 지향적 인생 그리고 의미 지향적 인생 이 있다. 생존 지향적 인생은 하루하루 먹 이를 찾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성 공 지향적 인생은 오늘의 소유에 만족하 지 않고 미래의 번영을 꿈꾸며 사는 사람 이다. 이런 사람들은 재난을 당하게 될 때 에 낙심하고 절망하게 된다. 그러나 의 미 지향적 인생은 재난 중에도 하나님 의 뜻을 찾고, 그 뜻을 발견할 때에 자족

하며 감사하는 사람이다. 하박국 선지자 가 그런 사람이었다. 그는 유다 민족이 바 벨론의 침략으로 전국이 초토화되어 서 먹을 것을 구할 수 없을 때에 “비록 무 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 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 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 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 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 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 리로다”(합3:17-18) 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부활 신앙을 가져야 한 다. 요한 계시록은 종말의 때에 큰 재앙 이 있을 것을 예언하고 있다. 타락한 세상 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예비해 놓으신 일 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재앙이다(계 6:1-4; 8:7-13; 16:1-16). 이 재앙에서 구 원받을 사람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이마 에 인을 받은 성도들이다. 그들은 예수님 이 재림하실 때에 공중으로 휴거하여 주 님과 함께 영생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그 의 종말론에서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 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 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 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 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 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 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 와 함께 있으리라”(딤전4:16-17)고 했다. 진정한 회개와 자족의 기쁨과 부활 신 앙만이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최고 의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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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내 스몰 비즈니스 지원법 발효

폴리스 주지사, 재난선언 30일간 추가연장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 총 5개 법안에 서명

코프만 시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요청

폴리스 주지사(좌)와 코프만 오로라 시장.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최근 덴버시내 레이시스 양조장(Racies Brewing)에 서 콜로라도주내 스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5개 법안에 서명했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덴버 시 내 ‘레이시스 양조장’(Racies Brewing)에서 콜로라도주내 스몰 비즈니스 들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5개 법안에 서명했 다. 데이브 영 주재무관(Treasurer)에 따 르면, 이번에 발효된 법안들로 인해 콜 로라도주는 미국에서는 최대 규모인 스 몰 비즈니스 보조금(grant) 지원 및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한 주가 됐다. 이 법안들은 ▲주하원 법안 HB 201413(주재무관이 스몰 비즈니스 회생 대출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계약 또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허용)과 주 상원 법안 SB 20-222(연방법인 ‘코 로나19 구제 및 경제안정법/CARES ACT’에 따라 콜로라도주에 할당된

연방자금 중 2천만 달러를 배정해 스 몰 비즈니스를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 신설)이다. 폴리스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 이 법안이 연방 급여 보호 프로그램에 서 제외된 업체들의 공백을 메우고 콜 로라도주를 다른 주들이 따를 모델로 만들 것이다. 또한 콜로라도가 코로나 19의 경제적 영향으로부터 민간부문 의 회복에 앞장서도록 도울 것”이라 고 말했다. 영 재무관은 “연방자금에 다 주정부 예산과 후원금 등을 합해 대 출기금을 조성할 것이며 대출금리는 시 중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 고 전했다. 한편, 콜로라도주 노동자의 40%가 스몰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것으 로 추산되고 있다. <이은혜 기자>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지난 7일 다시한번 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 한 재난선언을 연장했다. 이는 지난 3 월 10일 첫번째 비상명령에 이어 5번째 로 발동한 것이다. 행정명령에 서명함 에 따라 주지사는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구제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 도록 콜로라도 주의 문을 연 셈이 됐다. 콜로라도는 지난 화요일에 400명 이상 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173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콜로라도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34,664 명의 코로나 케이스가 보고되었다. 콜로 라도 폴리틱스에 따르면, 행정명령이 발 동함에 따라, 주 공중보건부에는 827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이 배정되며, 공공안전 부는 1600만달러를 더 받게 된다. 이 자금 들은 경기부양법안(CARES Act)에 의존 하는 주의 재난비상자금에서 나온다. 이 번 재난선언은 추가로 30일간 연장된다. 한편,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현 재 경찰이 따로 단속을 하지 않는 공공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 위한 물밑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 일 코프만 시장은 오로라시가 속해있는

트라이 카운티의 보건부에 코로나바이 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마스크 착 용이 가장 효율적이라며 이를 의무화해 단속해 줄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트라이 카운티 보건부는 아라파호, 아담 스, 더글러스 카운티의 주민들이 공공장 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할 것 을 요구하는 규정을 고려하는 특별 회의 를 이번주에 개최해 결정을 내릴 계획이 다. 이것은 불과 수개월 전에 덴버와 일부 타운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 화했으나 오로라는 이 정책을 따르는 것 을 거부한 것과 상반된 행보이다. 현재 덴버는 5월부터 공공장소에서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정 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고 999달러 의 벌금을 물리고 있다. 코프만 시장이 기존의 태도를 바꾼 것은 트라이 카운티 의 코로나 상황이 전혀 나아질 기미를 보 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 이 미 트라이 카운티의 코로나 케이스는 이 미 만 명을 넘어섰다. 트라이 카운티 지 역에는 140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6 월 두번째 주와 마지막 주 사이에 아라파 호와 아담스 카운티의 확진자 케이스는 30%, 더글러스 카운티는 50%나 증가했 다. 이에 코프만 시장은 마스크 착용 의 무화에 대해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 이라고 못박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 화한 곳에서는 코로나가 더 심해지지 않 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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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스케치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덴버 이번 주 낮 최고기온 100도 찍나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진행

1년에 평균 하루지만 최근 더 잦아져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는 지난 7월 5일 일요일 오후 6시에 3분 기 정기회의를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덴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이번 주100도를 넘어설까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 장 국승구)가 지난 7월 5일 오후 6시에 제3분기 정기회의를 줌(Zoom)을 이용 한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제1회 온라인 문 예공모전이 7월 10에 마감됨에 따라 심 사위원 위촉과 더불어, 7월 19일에 있을 시상식 준비와 병행하여 자문위원 위촉 장을 미수령한 위원들과 신규 위원들에 게 시상식 후 위촉장 전수회를 함께 갖 기로 결정하였다. 또 7월 25일 오전 10 시에 제67주년 정전기념식을 콜로라 도 스프링스 메모리얼 공원에 있는 한 국전 참전용사비 앞에서 한국전 참전용 사회(KWVA) 회원들과 이들의 가족, 그 리고 지역 한인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1부(기념식)와 2부(라이브공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 번주에 덴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100도 를 넘어설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 다. 덴버 지역에서 여름 기온이 100도를 넘어서는 경우는 1년에 평균 하루 정도 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몇년간은 그 빈 도가 더 잦아지고 있어 지구온난화의 가 속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미 기상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1872년부터 덴버 지역의 기상 상황을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1년에 평균 하 루 정도가 100도를 넘는 고온을 기록 했다. 그러나 1872년 이후 100도가 넘 은 날은 21차례에 그쳤다. 하지만 최 근 10년간은 2012, 2013, 2017, 2018, 2019년 등 5년간 집중적으로 발생해

연 단)로 나누어 노병들과 그들의 가족 을 위한 보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민 주평통 측은 코로나로 시국이 예민한 만 큼, 기념식참석자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 경을 쓰기로 했다. 방역팀은 참석자들의 발열체크와 KF94 마스크를 배분을 전담 하고 행사장 무대, 객석관리 팀과 야외 도시락 및 음료 관리 팀으로 나누어 각 각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국승구 회장 은 “KWVA 회원과 가족 등 약 7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라며 지역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유튜브 스트리밍 (YouTube Streaming) 서비스로 방송되어, 직접 Zoom 화상회의에 입장하지 못한 자 문위원들도 전반적인 회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하린 기자>

발생빈도가 점점 더 가까와지고 있다. 특히 2017년 이후로는 3년 연속으로 100도 이상의 고온 기온이 발생해 올 해도 이틀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 로 점쳐지고 있다. 2012년 여름에 덴버에서는 총 13일간 100도 이상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해 관 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 2 위는 2005년으로 총 7일간 세자리 숫자 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또 덴버에 서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은 지난 2018 년에 기록된 105도였다. 그러나 여기에는 약간의 편차가 있 을 수 있다. 현재 덴버의 공식 기상 관 측소는 다운타운, 구 스테이플턴 공항 부지, 그리고 현 덴버 국제공항 부지 에 각각 자리잡고 있으나, 도시 지역 과 지형적 지리적 특성 때문에 조금씩 기온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이를 조 금씩 수정해서 보도하고 있다. 이 때 문에 최근 몇년간 100도 이상 되는 날 이 잦게 보고되는 것의 원인으로도 지 목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덴버에서 100도 이상 되 는 날은 여전히 흔치는 않을 것으로 보 인다. 하지만 이번주는 화요일 97도, 수 요일 95도, 목요일 93도, 금요일 101도, 토요일 94도 등 95도에서 최고 101도까 지도 예상되고 있어 과연 이번 여름에 100도 이상 되는 날이 얼마나 될 것인지 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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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톡톡

한국 팔도 소주를 덴버에서도 맛 볼 수 있습니다 OST 아메리카, 대선소주·한라산·화요·복분자 선보여 콜로라도에서 이전에는 맛볼 수 없었 던 한국산 소주 브랜드들이 대거 한인 애주가들을 찾아온다. 최근 덴버에서 문을 연 오스트 아메 리카 주류 총판(OST America Beverage Distributor)은 부산의 대선소주, 제 주도의 한라산 소주, 광주의 화요, 전 북 고창의 명주 국순당의 명작 복분자 등 4가지 술을 콜로라도에 들여와 판 매를 시작했다. 오스트의 대표 권승준 사장은 “ LA와는 달리 이곳 콜로라도 의 한인들은 좋은 한국산 술에 대한 선 택의 폭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그래서 부 산을 대표하는 대선 등을 시작으로 앞으 로도 콜로라도 한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전통적이고 인기있 는 한국산 술들을 꾸준하게 들여올 예정 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오스트가 새 롭게 선보이는 한국산 술은 다음과 같다.

보니 생산량이 적어 한국에서도 고급일 식집, 호텔 등에서 맛볼 수 있는 비싼 소 주이다.

국순당 명작 복분자

대선소주 부산에 본사를 둔 소주 전문제조업체인 대선주조는 1930년 일제 강점기때부터 소주를 제조한 역사깊은 소주회사이다. 처음에는 대조선으로 나왔다가 대선으로 이름을 바꿨다. 부산 지역에서 가장 역사 가 오래된 소주인 만큼 부산 지역에서는 소주하면 대선일 정도로 매우 유명하며, 16.9도의 순한 소주이다. 순한 소주들 가 운데에도 목넘김이 가장 부드러운 소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라산 소주

오스트 아메리카 주류총판 권승준 대표.

이름 그대로 제주도 한라산 아래 800미 터 지하 깊숙한 곳에서 끌어낸 청정 암반 수로 만든 제주도 특산 소주로, 최근 LA 에 들어온 이후 덴버는 미주 한인 커뮤니 티 가운데 두번째로 들어와 특히 의미가

있는 소주이다. 한라산 소주는 병목 부분 에 태극기를 넣어 한국산 소주임을 강조 해 해외 한인들의 반응이 좋으며, 17도, 21도 등 두가지 도수로 선을 보였다. 소주 는 물맛이 좌우하는 만큼 청정 암반수로 만든 한라산 소주는 맛이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

화요 화요는 본업이 도자기 만들던 곳인 광주 요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쌀로 만든 증류 식 소주이다. 본업이 도요인 만큼 병 디 자인에 많은 공을 들여 증류식 소주 중에 는 병 디자인이 가장 세련되고 고급스럽 다는 평을 듣는다. 도수가 17, 25, 41, 53 등 4종류이지만, 덴버에서는 53을 제외 한 3종류만 들어왔다. 가막 증류방식으 로 만들지만 숙성방식 자체가 다르고 항 아리에 숙성을 하기 때문에 증류수 특유 의 탄맛이 없다. 공장 생산방식이 아니다

전북 고창군의 1등급 복분자로 만든 국순당의 명작 복분자는 당도가 높은 1 등급 복분자를 급속냉각해 신선도를 최 대한 높여 만들었으며, 첨성대 모양의 술 용기는 2011년 미국 샌프란스시코 국제 와인대회에서 디자인 부분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달콤한 와인맛으로 여 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권 대표는 “타국에서 이민생활을 하는 한인 교민들에게 정겨운 한국술들을 꾸 준하게 공급해주고 싶다. 꼭 마시고 싶은 술이 있다면 연락해달라. 최대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현재 콜로라도 축구협회 회장 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최연 소로 재미 축구협회 부회장에 취임한 바 있다. 또 탄탄한 명품 몸매로 NPC 덴버 보디빌더 오픈대회에서 40-45세 남성부 문 1위, 매스터스 맨스 피지크 보디빌더 대회에서 35-41세 부문 4위에 입상하기 도 했다. 오스트 아메리카 주류총판의 주소는 2045 S. Valentia St. Unit 18 Denver, CO 80231이며, 문의 전화는 720-573-8917 혹은 303-557-8890으로 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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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루 코로나 신규환자 6만명으로 최다기록

트럼프, 대리시험으로 와튼스쿨 부정입학?

‘병원 수용능력 한계 도달’경고음

조카, 회고록서“그는 소시오페스” 묘사

미국에서는 7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 됐다. 미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집계 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 자 수는 6만명을 기록해 하루 최다 기 록을 갈아치웠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는 지 난 2일 5만4천5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3일 5만3천300명으로 떨어졌고, 이 후 사흘간 4만명 선을 유지하다가 갑자 기 전날 급증한 것이다. 이는 미국인들이 독립기념일 연휴 동 안 진단검사를 덜 받았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공중보건 전 문가들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미국내 코로나19의 새 '진앙' 중 하나 인 텍사스주에서는 처음으로 하루 신

규 환자가 1만명을 넘었고, 누적 환자 가 10만명을 넘긴 주는 9곳으로 늘어났 다.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주 등 일부 확산지에서는 병원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경고음마저 나오고 있다. 신규 환자 증가세가 너무 가팔라 코로 나19 방역에 핵심 요소로 여겨지는 감 염자 접촉자에 대한 추적이 사실상 불 가능하다는 호소도 나온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베일러 의과대학 국립 열대의학대학원의 피터 호테즈 원장은 "환자가 너무 빠르게 늘어 접촉자 추적 을 더는 할 수 없다"며 "그걸 하는 게 어 떻게 가능한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증가세에 따라 미국 보건복지 부는 3개 확산지에 새로운 검사소를 마 련한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잭슨빌 과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텍사스주 에딘버그가 그 대상이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0만명에 달 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8일 오전 현재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 자 수를 299만6천333명, 사망자 수를 13만1천481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74)이 스무살 때 대리시험을 통해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 부정입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8일 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 통령의 조카이자 임상심리학 박사인 메 리 트럼프(55)는 곧 발간될 회고록 ‘이 미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 우리 집안이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을 어떻 게 만들어냈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렸 을 때 명문인 펜실베이니아대에 진학하 고 싶어 했지만 성적이 부족할까 걱정 했다. 숙제는 평소 당시 컬럼비아대 대 학원을 졸업한 누나 매리언(83)이 해줬 지만 시험까지 대신 봐줄 수는 없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험을 잘 치 르는 똑똑한 친구인 조 샤피로에게 대 학입학 자격시험(SAT)을 대신 치러달 라고 했고 사례를 후하게 했다고 메리 는 적었다. 1964년 뉴욕 군사학교를 졸업한 뒤 지 역 포드햄대학에 다니던 트럼프는 이때 얻은 SAT 성적으로 1966년 펜실베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카 메리 가 쓴 '이미 과한데도 결코 만족할 줄 모르 는'(Too much and Never enough).

아대 경영대 와튼스쿨에 편입했다. 트 럼프 대통령은 평소 스스로를 와튼 스 쿨에 다닌 ‘슈퍼 천재’라고 자랑해 왔는데 ‘입시 부정’이었다는 것이 다. 그러나 샤피로의 가족들은 “샤피 로는 이미 사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은 대학에 입학한 후에야 알게 됐고 대 리시험을 치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백악관 새 라 매튜스 부대변인도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완전히 거짓”이라고 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 서비스, "해외서 곤경 처했을 때 카톡으로 도움 요청을" LA 등 해외 지역에서 재외국민이 어려 움에 처했을 때 ‘카카오톡’으로 한국 정부의 영사콜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외교부는 카카오와 7일 ‘재외국민 보호 및 해외 안전서비스 제 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

카오톡’으로도 외교부 영사콜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영사민원 서비스를 해외 에서도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재외국민은 오는 12월부터 365일 24시간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외교 부 영사콜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이용이

가능해지고, 해외 체류 지역에 위험 상황 이 발생했을 때 카카오 안전알림 서비스 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재 외국민이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이용하 기 위해서는 국제전화(+82-2-32100404)를 거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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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추가 vs 일터복귀 장려금

경제정상화 급한 트럼프 대통령

공화당은 일할 의욕 꺾는다며 장려금 주장

“학교 문 열어야” 노골적 압박

미 정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도입한 실업수당 추가지급 정책의 유지 여부를 두고 여야 간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미국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여파 로 직장을 잃어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 자에게 주당 600달러를 웃돈으로 얹어 주는 정책을 시행하지만 이 혜택은 이 달 말 종료된다. 야당인 민주당은 지난 5월 하원 다수 석을 활용해 공화당의 반대를 무릅 쓰 고 이 정책을 내년 1월까지 6개월 연장 하는 내용을 포함해 3조달러 규모의 추 가 경기부양 예산안을 하원에서 처리한 상태다. 민주당 상원 의원들도 실업률이 떨어 질 때까지 이 정책을 유지하며 단계적 으로 폐지하자는 입장이지만 상원 다수 석을 점한 공화당이 반대하고 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최근 이 정책을 "일터로 복귀하지 않도 록 하기 위한 보너스"라고 언급한 것처 럼 노동자의 일할 의욕을 떨어뜨리고 직장 복귀 유인을 없애는 역효과가 있 다는 게 공화당의 시각이다. 일례로 의회예산국(CBO)의 지난달 분석에 따르면 600달러 추가지급을 6

개월 연장할 경우 실업자 6명 중 5명은 일할 때 받은 급여보다 더 많은 실업수 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공화당에서는 일터복귀 장려금 을 지급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7일 CNBC방송에 따르면 롭 포트만 공화당 상원 의원은 직장에 복귀한 노 동자에게 주당 450달러를 추가로 지급 하는 방안을, 같은 당 케빈 브래디 상원 의원은 일시금으로 1천200달러를 주는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노동자가 직장에 복귀할 의욕을 꺾지 않도록 주당 600달 러 대신 400달러로 지급액을 낮출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미국인의 가정에 현금을 직접 주는 정 책을 한 번 더 실시할 가능성도 적지 않 다. 미국은 지난 3월 1인당 성인 1천200 달러, 아동 500달러를 각각 지급하는 정책을 채택했다. 민주당이 이미 하원에서 처리한 법안 에는 가구당 최대 6천달러를 현금이나 수표로 지급하는 안이 담겨 있고, 트럼 프 대통령도 최근 현금 지급 방안에 열 려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책 분석가인 에드 밀즈는 CNBC에 정치인들이 설전을 벌이지만 현금 지 급, 실업수당 추가 지급, 일터복귀 장려 금 등 3가지 모두 채택될 가능성이 있 다고 봤다. 민주당이 이미 더 많은 지원 을 지지한다고 밝힌 데다 2016년 대선 때 공화당을 선택한 주에서 최근 코로 나19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화당으로 서도 유권자 추가 지원이 선거전에 도 움이 된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 전역 에 재확산하는 와중에 학교 정상화를 노 골적으로 밀어붙였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 제 정상화 드라이브를 걸어온 트럼프 대 통령이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휴 교 상태인 각급 학교의 가을 학기 개학 을 촉구하며 주지사들을 압박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멜라 니아 트럼프 여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 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학교의 안전한 재개를 위한 국가적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인사들이 정치적 이유로 학교를 폐쇄상태로 두길 원한다 며 "안된다. 우리는 학교를 열기 위해 주 지사와 다른 모든 이들을 매우 많이 압박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버드대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 행키로 한 데 대해선 "어리석은 일"이라 고 맹비난했다. 학교 정상화는 기업이나 보수 단체들이 부모의 직장 복귀와 미국 경제 부활을 위해 중요하다며 요구해온 사항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국기업연구소는 최근 "학교는 학생 을 친구와 연결시키고 필수적인 학문적 기술과 지식을 가르친다. 아울러 부모들 에게 숨쉬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다"며 개학 필요성을 주장했다. 행정부 역시 학교 정상화를 강조하고 있다. 로버트 레드필드 질병통제예방센 터(CDC) 국장은 개학하더라도 적절한 안전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CDC가 학

교를 폐쇄하라는 권고를 결코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날 가을학기에 온 라인으로만 수업을 받는 외국인 유학생 에 대해 비자를 취소하겠다고 밝힌 것도 대학에 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하라는 압 력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 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학교 정상화 주 장을 둘러싼 우려가 적지 않고, 정당별 로도 시각차가 상당하다. 공화당 소속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전날 플로리다의 코로나19 환 자가 급증하는 상황임에도 가을에 학교 를 정상화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인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학교 정상화를 결정하 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주별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학교 정상화 추 진은 경제정상화의 일환으로서 오는 11 월 재선 전략과 맞물려 있다는 곱지 않 은 시선도 있다. 로이터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증 가하면서 지역 당국자들이 경제정상화 조치를 중단하거나 축소하기 시작하는 와중에 11월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 통령이 개학을 추진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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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초고속작전’ 노바백스 2조 지원

연내 1억회분 생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업체 노 바백스가 미 정부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 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블룸버그통신 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7일 연내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목표로 미 행 정부가 추진 중인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프로그램에 따라 16억 달러 (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이날 성명에서 "지원금으로 다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가능한 한 연 말까지는 1억회의 투여분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바백스는 이르면 올가을 안에 출시 전 3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임상 단계인 3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초고속 작 전의 일환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 드존슨, 모더나 등 백신 개발에 나선 제약 회사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옥스퍼드대학과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5월 12억 달러(1조 4천억원)에 달하는 투자금 을 지원받았다. 또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에도 4억8천600만달러(약 6천억원)와 4억5천600만달러(약 5천500 억원) 상당의 지원금이 각각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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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부모 음식투고 하러 간 사이 자녀 4명 카재킹 피해 부모가 차량 시동을 켜둔 채 음식을 투 고하러 간 사이에 한 남성이 카재킹을 시도하면서 차량 안에 타고 있던 자녀 4 명 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충격적인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께 위티어 블러버드와 린지 애비뉴 인 근에서 한 남성을 차량 탈취를 시도했 다. 부모가 투고 음식을 찾기 위해 차량 에 시동을 걸어둔 채 식당에 들어간 틈 을 타 차량에 탑승한 것이다. 당시 차 안 에는 자녀 4명이 타고 있었는데 용의자 는 아이들에게 나가라고 소리치며 아이 들이 차량에서 내리기도 전에 빠른 속도 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각각 18세와 11 세인 첫째 아들과 셋째 아들이 먼저 달 리던 차량에서 뛰어 내렸고, 뒤이어 막 내인 8살 소년이 차에서 튕겨 나왔다. 마 지막으로 13세 소녀가 차에서 떨어졌는 데, 정지된 물체에 부딪혀 현장에서 숨 졌다. 용의자는 올해 26세의 호세 아길 라로 자녀가 뛰어내린 후에도 차량을 빠르게 질주하다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서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용의자는 다 른 차량 카재킹을 시도하다 운전자와 시 비가 붙어 끝내 뒤따라온 경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 독립기념일 파티서 17개월 여아핏불에 물려 사망 생후 17개월 된 여자 아기가 맹견 핏불 테리어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 다. 6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전 날 오전 1시30분께 시카고 남서 교외도 시 졸리엣의 한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경

찰은 "피해 아기의 부모는 독립기념일 파티를 위해 친구 집을 방문했다가 사고 를 당했다"고 전했다. 집 주인은 손님을 맞기 전, 기르던 두 마리의 핏불을 집 안 지하공간에 데려다 놓았다. 그러나 파티 가 한창이던 시간, 아기를 눕혀 놓았던 2 층 침실에서 괴음이 들렸고 올라가보니 핏불 한 마리가 아기를 공격하고 있었다. 집 주인은 개를 아기에게서 떼어놓은 후 응급구조대에 신고했다. 구조대가 도착 했을 때 아기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맥박은 뛰고 있었다. 하지만 인근 병원으 로 옮겨진 지 2시간 만에 사망 판정을 받 았다. 6일 부검을 실시한 검시소 측은 아 기의 몸 여러 곳에 개에 물린 상처가 나 있었다고 밝혔다. 문제의 개는 동물보호 소로 보내졌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 사 중이다. ◎ 교실서 제자 20여차례 성폭행 기소 자신이 가르치는 13세 소녀 제자를 교 실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중학교 수학교사가 기소됐다. 3 일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워싱터주 켄 트시의 토템 중학교 수학교사 글렌필드 왓킨스(61)가 4~5년 전 당시 13세로 8학 년이던 자신의 제자를 교실에서 적어도 2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 됐다. 앞서 지난 4월 켄트시 경찰은 피해 학생이 페더럴웨이교육구 카운셀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고백 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다. 피 해 학생은 왓킨스가 자신을 귀엽고 예쁘 다며 몸을 더듬었고, 교실 문을 잠근 채 교실에서 성폭행을 했다고 경찰 조사에 서 밝혔다. 검찰은 기소장에서 “왓킨스

는 교사의 지위를 악용해 중학생 소녀에 게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개탄했다. 전과가 없는 왓킨스는 2급 아 동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 고 있으나 체포되지는 않았다. ◎ ‘키 얼마야’ 물었다고 10대, 또래 2명 ‘묻지마 총격’ 살해 시카고 경찰은 흑인 소년 제이선 프랜시 스(17)와 찰스 라일리(16)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19살 흑인 러로이 배틀을 체포했 다고 29일 A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경 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시카고의 한 편의점에서 일어났다. 프랜시스와 라 일리는 사탕을 사기 위해 동네 편의점을 찾았다가 앞에 줄을 선 192㎝ 장신(長身) 의 배틀을 발견했다. 프랜시스와 라일리 는 배틀에게 키가 얼마인지를 묻고, 자신 들도 언젠가 그렇게 키가 컸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배틀은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프랜시스와 라일리를 뒤쫓아가 '묻지 마 총격'을 가했다. 프랜시스는 가슴과 등에 치명상을 입었고, 라일리는 등과 왼쪽 다 리에 총을 맞아 시카고 대학병원으로 후 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경 찰은 총격 사건 현장에서 9개의 탄피를 회수했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배틀은 또래 소년들에게 총을 쏜 뒤 쓰레기통에 총을 버리고 달아났고, 근 처 모텔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시카고 경찰은 "숨진 아이들이 배틀에게 키를 물어봤을 때 언쟁이 벌어지지 않았 다. 배틀을 화나게 할 어떤 이유도 없었 다"며 "이들은 서로 원한 관계를 가질 만 한 아는 사이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체 포된 배틀은 보석 청구가 거부됐고,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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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한국 학생들 “무슨 날벼락이냐”

14일 의무격리 완화, 한국 정부에 청원

온라인 수업하는 유학생 비자 취소

옥타·상의·섬유협·의료협 등 경제단체 연대

미국 정부가 6일 온라인 수업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비자를 취소하 고 신규 발급도 중단하겠다고 전격적으 로 발표하자 미 대학에 유학을 온 한국 학생들은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 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 (ICE)은 이날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 그램'(SEVP) 규정 개정에 관한 성명에서 가을 학기부터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외국인 학생에 대해선 미국 체류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한국 유학생들은 이 소식을 온라인 카 페와 소셜미디어에 실시간에 올리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걱정을 토 로했다. 가을 학기 수업을 앞두고 미국 입국을 준비 중인 한 유학생은 소셜미디 어에 글을 올려 "일방적 갑질"이라고 분 통을 터트렸고, 미국에 체류 중인 다른 유학생은 "짐도 여기 그대로 있는데 다 싸서 돌아가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번 조치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전략과 연관 지어 해석하는 유학생 들도 있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 한 유학생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불리한 대 선 여론을 만회하고 외국인을 싫어하는 지지층을 의식해 이러한 조처를 내린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날 "학교는 반드시 가을에 문을 열어야 한다"는 트위터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 대학의 대면 수업 정상화를 압박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 놓기도 했다. 미 대학들이 재정의 상당 부분을 유학 생 학비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유학생 감 소를 막기 위해서라도 대면 수업을 부활 하거나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도입 할 것이라는 추측인 셈이다. 'JK**' 닉네임의 한 학생은 "미 대학들도 유학생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타격이 크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조 치는 유학생들을 돈으로 보는 것과 다름 없다"고 말했다. 이 게시글 아래에는 "본 국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유학생이 미 국에서 돈을 쓰지 않아 이런 대책이 나왔 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를 무시하 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강요하고 있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앞으로 대학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 해하면서 혼선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걱정도 나왔다. 'st**' 아이디의 유학생은 자 신의 수강 과목은 대면 수업 자체가 없다 며 불안해했고, 'qr**' 닉네임의 네티즌은 " 코로나19 사태로 비자 발급 업무도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 정만 앞선다"고 말했다.

남가주 한인 경제단체들이 연대해 한 국 정부를 상대로 한국 입국 시 14일 의 무격리를 완화해달라는 청원을 준비하 고 있다. 최영석 옥타LA 회장이 주도하 고 있는 이 청원에는 옥타LA 외에도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 재미한인 섬유협회(회장 김병철), 한인의류협회( 회장 리처드 조)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 로 파악됐다. 일부 여행업체도 이 같은 청원에 뜻을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석 옥타LA 회장은 “한국 정부가 시행 중인 2주간 의무 자가격리 정책 때문에 사실상 한국 방문 길이 막혀 있 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업무상 2~3 일만 한국에 머물면 되는데 이를 위해 별도로 2주 동안 격리되어 있어야 하므 로 대부분 한국 행을 포기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최 회장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어 현재 한국 정부에서 의 무격리 면제서 발급 관련 지침을 시행 중이지만 관련 부처의 검토 지연과 소 극적인 조치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 는다면서 현행 14일 의무격리를 완화해 줄 것을 청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미국에서 출발하는 한 인 경제인은 출발 10일 전 공인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코로나 음성 판 정 획득 이후 비행기 탑승 때까지 미국 내에서 자가 격리를 준수하겠다고 제안 했다. 최 회장은 또 한국에 입국한 뒤에 도 한국 규정에 따라 검사 후 결과가 나 올 때까지 1~2일을 지정 장소에서 격리 하며 대기하다가 최종 음성 판정이 나면 격리를 해제하는 방식으로 철저하게 방

역 절차를 거치겠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한국 정부가 걱정하는 해 외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에 대 한 우려는 충분히 이해한다”고 전제하 고 “그러나 위와 같은 제안을 통해 미 국 내 한인 경제인의 한국 입국을 가능 하도록 조치하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불식하면서 한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중요한 사업 목적으 로 한국을 방문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가 외교부(경제 담당 소관 과)에 공문을 통해 격리면제서 발급을 요청하거나, 격리면제 신청인 관련 부처 서한을 해당 신청 재외공관에 제출하는 경우에 한해 격리면제서 발급이 가능하 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 본인과 배우자 의 직계존비속 또는 형제자매(2촌)의 장 례식 참석도 인도적 차원에서 격리가 면 제된다. 하지만 가족이 위독한 경우나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내·외 국인을 불문하고 면제서 발급 사유에서 제외되고 있어 미주 한인 경제인들의 14 일 의무격리 완화 청원에 대해 과연 한국 정부가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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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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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치닫는 대한민국 법무부-대검 검찰총장 감찰 현실화하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 착' 의혹 사건 관련 독립적인 수사본부를 구성하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절충안 을 곧바로 거부하면서 사태가 결국 파국 으로 치달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지휘권 발동 7일째 윤 총장 '절충안' 제시 윤 총장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다가 7일째인 8일 '독립적인 수사본부' 구성 방안을 답변으로 내놨다. 추 장관의 수사 지휘 자체가 위법·부당하다고 비판해 온 다수 검사장의 의견을 고려하면 기존 의 강경한 입장에선 한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된다. 윤 총장은 수사지휘를 100% 수용한 건 아니지만, 독립적인 수사본부 구성이란 절충안을 제시하면서 "장관의 지휘를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검사장 회의에서 나온 '위법' '재고' 등 강경한 용어 대신 '존중' '건의' 등의 유화 적 용어를 사용한 데는 이 정도 선에서 사태를 타결지으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 로 해석됐다. ◇ 윤 총장, 입장 번복 쉽지 않을 듯 윤 총장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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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이 끝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윤 총 장은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됐다. 윤 총장 입장에서는 한 발 더 물러서서 추 장관 의 수사지휘를 '전면 수용'하지 않는다면 법무부 직접 감찰 등 징계 절차에 직면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법조계에서는 윤 총장이 오랜 고심 끝에 내놓은 답이 '독 립적인 수사본부 구성'이라는 일종의 절 충안이라는 점에서 추 장관의 거부 의사 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을 번복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법무부-대검사전물밑협상,결국불수용 대검은 이날 '독립적 수사본부 구성' 안 을 내놓기 전 법무부 실무진과의 물밑 협상을 거쳐 내용과 문구를 일부 조율한 뒤 대검 명의로 공식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과는 불수용이었다. ◇ 사상 초유 검찰총장 감찰 이뤄지나 추 장관과 법무부가 윤 총장의 수사지 휘 불이행을 '항명'으로 결론 내릴 경우 윤 총장에 대한 감찰 등 강도 높은 징계 절차에 착수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 황에서 압박이 심해질 경우 결국 윤 총 장이 사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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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주-대전 방문판매 감염 비상

성당·고시학원도 감염

한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수도권과 광주, 대전지역 의 방문판매업체를 고리 삼아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 방문판매 집단감염 확산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낮 12 시 기준으로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과 관 련해 확진자가 5명 늘어 현재까지 총 30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기존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한 확진자 7명, 인천 아파트 관련 9 명, 고양 원당성당 관련 6명, 군포 '해피 랑힐링센터' 관련 5명, 서울 관악구 '위디' 관련 3명 등 총 5개의 사례가 포함됐다. 광주 광륵사와 관련된 집단발병도 '방문 판매' 모임 사례로 재분류됐다. 광주 방문 판매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 종교시설, 여 행 모임, 요양원, 사우나 등 8개 시설로 전 파되며 빠르게 늘고 있다. 이날 낮까지 3 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5명이다. ◇ 강남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 11명 수도권과 대전 등에서 발생한 기존 집 단감염의 여파도 계속됐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교인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 지 총 3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강 남구 온수매트 판매 관련 사무실에서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이날 낮까지 총 11명으로 늘었고, 대전 서구의 방문판 매업체와 관련해서도 3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7명이 됐다. 광주 등지 에서는 새로운 감염 사례도 나왔다. 광 주 동구의 광주고시학원과 관련해 6명 이 새롭게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방문 판매 모임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와의 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깜깜이 확진자 10.4% 코로나19 확산 속에 감염경로를 명확하 게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10% 대를 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 지 2주간 신고된 신규 확진자 709명 가운 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는 74명으 로, 전체의 10.4%에 달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 및 지역은 카자흐스탄이 15명 (45.5%)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유럽 6명, 필리핀·카타르·키르기스스 탄 각 3명, 우즈베키스탄·이라크·미주 지역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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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조급하게 북한에 구걸하지 말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반포 집 매각 고민

<글로벌 외교안보포럼> 기조연설

여당도 공개비판 … 사퇴론 불가피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반기문 국가기 후환경회의 위원장이 8일 문재인 정부 의 대북정책을 향해 “조급한 마음으로 구걸하는 태도”, “경악스럽고 개탄스 럽다”는 등 강한 어조로 직격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글 로벌 외교안보포럼’ 기조연설에서 “( 남북관계는) 상호존중·호혜 원칙이 적 용돼야 한다. 너무나 일방적으로 북한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옹호하는 듯한 태도 를 취하는 경우, 계속 북한에 끌려다니 는 상황밖에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 는 “이념편향과 진영논리는 마땅히 배 제돼야 한다. (북한을 향한) 일편단심은 냉혹한 국제사회에서나 민족문제 해결 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통일부 장관, 청와대 안보실 장, 국가정보원장을 새로 지명했다. 좋은 구상을 하겠지만 너무 단기에 (갈등) 국 면을 해소하려고 하면 점점 더 우리는 어 려운 위치에 간다”고 조언했다. 여권에서 추진하는 ‘남북 종전선언’에 대해서도 “북한이 종전선언에 움직일 리 도 없고, 관심도 없을 것”이라며 “종전선 언이 돼도 모든 걸 백지화하는 북의 행태에 비춰서 크게 의미 없다”고 지적했다.

반 위원장은 “(여권의) 일부 책임 있 는 지위에 있는 정치인들이 한미 군사 훈련 중단, 주한미군 감축을 거론하는 데 대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난했 다. 이어 “상당히 고위직에 있는 분들 이 아무리 해도 주한미군이 절대 나갈 리 없다는 식의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걸 보고 참 경악스러웠다. 개탄스러운 일”이라고도 했다. 반 위원장은 북한의 남북 공동연락사무 소 폭파를 거론하며 “도발행위를 아무런 자책도 없이 자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대한 민국 정부가 취한 미온적 대응, 그야말로 억지로 한마디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보인 미온적 대응에 크게 실망했다”고 말 했다. 그는 “문 정부의 (남북 대화 노력에) 모든 국민이 환희에 차고, 기대하고, 전 세 계가 손뼉을 쳤는데, 표면적으로는 가히 역 사적이라 할 수 있다”면서도 “결과적으 로 보면 역대 정권과 다를 바 없게 됐다. 어 찌 보면 전략적 입지가 더 궁색해졌다”고 꼬집었다. 반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10월 3 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일각에서 소위 ‘옥토버(10월) 서프라이즈’다, 미 대선 즈음해서 ‘쾅’ 해서 미북 회담을 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하는데, 북한도 여러 정세를 꿰뚫고 있다”며 “그 가능성은 크 지 않다고 본다”고 예상했다.그는 “북한 의 완전한 비핵화를 최종 목표로 삼아야 한 다”며 “햇볕정책 하면서 전 세계에서 찬 양받던 김대중 대통령의 정책, 문 대통령의 정책, 이게 다 북한의 핵 야망을 저지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 반포 의 아파트 대신 충북 청주 집을 팔기로 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공개 비 판이 터져 나오는 등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노 실장 역시 최근 청주 집을 판 데 이어 반포 집 매각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태 수습에 부심하는 모 양새다. 특히 여권 내에서는 이번 사태 가 장기화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민심 이탈로 번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번 지고 있다. 일례로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이날 MBC 라디오에 나와 노 실장의 청주 집 매각을 두고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 라고 지적한 것도 이런 기류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최근 SBS ‘8뉴스’ 인터뷰에서 “국 민 눈높이에서 보면 여러 비판 받을 소 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노 실장을 둘러싼 논란이 민심 이반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 민주당 인사는 “결국 노 실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거취 문제까지 연 결될 수 있다는 언급도 했다. 야권의 공세도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 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나 집권 여 당의 정책 추진 의사보다 ‘똘똘한 한 채’를 챙기겠다는 노 실장의 처신을 더 강력한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일 침을 가했다. 청와대 참모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각이지만 이번

논란이 제대로 진화되지 못할 경우 결국 비서실 개편이나 개각 등 인적쇄신 처방 과 연결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공공연 하게 흘러나온다. 이런 가운데 노 실장이 이달 말까지 다 주택 참모들에게 ‘1주택만 남기고 처 분하라’는 강력 권고를 내린 바 있어 이 결과에 따라 민심을 수습할 길이 열 릴 수 있다는 기대 섞인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청와대 내 다주택 참모는 모두 12 명으로, 이들이 기한 내에 국민이 납득 할 만한 주택 처분 결과를 보여야 한다 는 것이다. 노 실장은 최근 청주 집을 팔 기로 하고 매수자와 구두 계약까지 체결 하는 등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포 아파트까지 처분하면 노 실장은 무주택자가 된다. 노 실장은 또 최근 ‘ 반포 대신 청주 아파트 매각’ 논란과 관 련해서는 가족이 거주 중인 반포 아파트 를 팔 수 없어 오랫동안 빈 집이었던 청 주 집을 팔았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투자’ 차원에서 고 의로 강남 아파트를 안 팔았다는 주장은 악의적이라며 언론의 보도 태도를 유감 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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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안 준 아버지 고소 검찰청 앞에 선 중1 아들

10대 중학생이 이혼 후 양육비를 지급하 지 않는 친아버지를 아동복지법 위반(정 서적 학대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중 학교 1학년 김모(13)군은 7일 서울중앙지 검 앞에서 열린 '양육비 해결모임'(양해모) 기자회견(사진)에 참석해 "아이에 대한 책 임을 다하지 않는 제 친부를 고소하기 위 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군은 "양육비 지급 의무를 저버리는 것은 아동을 유기, 방임하는 행위이고, 아 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학대 행위"라 며 검찰에 친부의 처벌을 요구했다. 그러 면서 "저와 같은 상황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과 엄마 또는 아빠들이 셀 수 없이 많을 것" 이라며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보호받고 안 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마련하 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해모에 따르면 김군의 아버지는 4년 여 전 가출한 뒤 이혼하고 이후부터 양육 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 김군은 어머 니와 지난 3월 양육비를 달라며 아버지를 찾아갔지만 오히려 주거 침입으로 신고를 당했다고 한다. 김군은 이 일을 계기로 인 터넷 검색을 통해 아동복지법을 찾아보고 스스로 고소장을 작성했다. 양해모는 2018년 11월부터 양육책임을 지지 않는 '나쁜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총 7차례 집단 고소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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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 갯바위서 전자발찌 찬 60대 숨진 채 발견 7일 오후 3시 30분께 전남 영광군 백수 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A(68)씨가 쓰러 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했다. A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나 발견 당시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 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자발찌를 착용 하고 있었으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 주인 있는 금은방 10초 만에 털고 도주 2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금은방 진열 장을 10초 만에 둔기로 부수고 귀금속 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 후 5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금은 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둔기 로 진열장 유리를 파손한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가게에 있던 업주 가 이 남성의 범행을 목격한 뒤 곧바 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는 10초 만에 귀금속을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 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금은 방 업주는 경찰에서 "절도 당한 귀금속 은 모조품으로 300만원 상당"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 로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 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20대 남 성으로 추정되나 아직 구체적인 신원 은 특정되지 않았다"며 "달아난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성 중개보조원 유인해 강도·추행 … 징역 5년 원룸을 구하는 척하며 여성 중개보조원

을 유인한 뒤,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빼 앗고 추행한 혐의 등으로 30대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 부(박주영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근로기 준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39· 남)씨에게 이같이 판결하고, 40시간의 성 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 년 관련 기관 5년간 취업 제한 등을 명령 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1월 17일 부동 산거래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인중개사사 무소 중개보조원인 B(40대 초반·여)씨 가 등록한 원룸 임대 광고를 발견하고 " 원룸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한 원룸을 둘러보던 중 "베란다 위에서 누수 가 보인다"고 말해 B씨가 이를 살펴보도 록 한 뒤, 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B씨를 위협했다. A씨는 B씨에게 50만원 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게 시키고, 이어 B씨를 추행했다. B씨는 저항하는 과정에 서 손을 다치기도 했다. 이 밖에 A씨는 배 관설치업체를 경영하면서 근로자 6명에 게 임금 3천2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 의로도 기소됐다. ◎건물 12층서 소주병 투척해 구급차 유리창 '빠직'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건물 위에서 소주병을 투척해 119구급차량 유리창 을 파손한 혐의(특수손괴)로 A(47)씨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 후 6시 50분께 천안시 서북구 한 병원 건 물 12층에서 소주병을 아래로 내던져 천 안서북소방서 119구급차 앞 유리창 일 부에 금이 가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구급차 안에 있던 이송 환자와 119 구급대원을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

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 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차 시비' 술 취해 흉기 들고 이웃 찾아간 80대 체포 청주 청원경찰서는 주차 문제로 갈등 을 빚던 이웃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소란을 피운 혐의(특수 협박)로 A(81)씨 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15 분께 서원구 사창동 B(62)씨의 집에 흉 기를 들고 찾아서 "죽여버리겠다"고 협 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날 이웃 인 B씨와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했던 것 으로 알려졌다. B씨는 대문을 열지 않고 112에 신고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학대로 7개월 짧은 생 마감한 젖먹이 친부 징역 7년 젖먹이 아들을 휴대전화와 미니 선풍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친아빠가 실형을 살게 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 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 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죄로 A(25)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 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께 대전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여 된 자신 의 아이를 침대 위로 던지고 뒤통수를 손 으로 때렸다. 이어 이마를 휴대전화기로 내리치거나 얼굴을 미니 선풍기로 때려 혼수상태에 이르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신고로 119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 시 피해 영아 얼굴과 몸 곳곳에는 멍과 상 처가 발견됐다.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5개 월간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치료를 받던 아이는 태어난 지 7개월여 만인 지난 3 월 27일 오전 경막하출혈 등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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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경찰‘무소불위’… 피의자 재산 몰수할 수도

홍콩보안법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

지난 1일부터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 안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이 법 을 집행하는 홍콩 경찰이 '무소불위'라고 할 정도의 권력을 쥐게 된 것으로 드러났 다. 법원의 영장이 없어도 압수수색이 가 능해지며, 포털이나 소셜미디어 등은 경찰 의 콘텐츠 삭제 명령에 따라야 한다. 이러 한 명령을 거부하면 최고 2년 징역형이나 1천500만원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 등에 따르면 홍콩보안법에 따라 세워진 국가안보위원회는 전날 캐리 람( 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 법무장관, 보안 장관, 경찰 총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를 열었다. 홍콩보안법은 외국 세력과 결 탁,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행위 등을 금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 를 집행할 기관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 다. 뤄후이닝(駱惠寧) 홍콩 주재 중앙정부 연락판공실 주임이 고문 자격으로 참석 한 이 회의에서는 홍콩보안법 시행을 위 한 구체적인 7개 규정을 제정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특수한 상 황'에서 법원의 수색영장 없이도 홍콩보안 법 사건과 관련된 장소에 들어가 압수수색 을 할 수 있다. 법원 영장이 아닌, 행정장관 의 승인을 받으면 홍콩보안법 피의자에 대 해 도청, 감시, 미행 등을 할 수 있다. 피의자

가 홍콩을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원 영 장을 받아 피의자의 여권을 압류할 수도 있다. 보안장관은 법원 영장을 받아 피의 자의 재산을 동결하거나 몰수할 수 있다. 특정 재산이 홍콩보안법 사건과 관련됐 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은 즉시 경찰에 신 고해야 하며, 이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해 서는 안 된다. 경찰은 홍콩보안법 관련 정 보 제공을 명령하는 영장을 발부받을 수 있다. 인터넷 기업이나 개인은 국가안보 에 위협으로 여겨지는 메시지나 정보를 삭제하고, 다른 사람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이들이 삭제 명령을 거부하면 경찰 은 법원 영장을 받아 관련 전자 장비를 압 류할 수 있다. 대만이나 해외에 있는 정치단체는 홍콩 보안장관의 명령이 있을 경우 홍콩 내 조 직의 활동, 구성원, 자산, 수입원, 지출 등 과 관련된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이러한 명령을 어기면 10만 홍콩달러(약 1천500 만원) 벌금형과 6개월에서 2년에 이르는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이러한 홍콩보안 법 시행 규정에 대해 홍콩 야당과 법조계, 시위대는 강력하게 반발했다. 일부 홍콩 시민은 홍콩보안법 시행 규정이 사상 검 열을 조장한다며 'X'표시가 된 마스크를 쓴 채 백지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실제로 홍콩 교육부는 일선 학교에 홍콩 보안법이 규정하는 4가지 범죄 행위에 해 당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 있을 경우 이 를 폐기하라고 지시해 현대판 '분서갱 유'(焚書坑儒)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 홍콩 내 공공 도서관들이 조슈아 웡 등 홍콩의 민주화 운동가들이 쓴 책의 대출을 금지하는 등 홍콩보안법 시행 후 홍콩 내에서는 일종의 '사상 검열'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

July 9, 2020 l Weekly Focus

이란서 삼성 갤럭시 S20+ 가격 하룻밤새 70%‘껑충’ 이란에서 판매되는 고급 스마트폰 가격이 하룻밤 새 갑자기 오르는 일이 벌어졌 다. 7일(현지시간) 스마트 폰 판매상들에 따르면 지 난 5일까지 한화로 131만 원 하던 삼성 갤럭시 S20+ 128GB 기종이 6일 오후 224만원으로 70% 상승했 다. 또 같은 기간 196만원 이던 아이폰11 Pro-Max 이란 테헤란의 비공인 아이폰 매장. 256GB 기종은 49% 상승 폰 판매상이 재고를 확보하려고 제품을 한 29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폰11 Pro-Max 512GB 기종은 거둬들이면서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이란은 대이란 제재와 유가 하락으로 218만원에서 339만원으로 56%, 아 이폰11 Pro 256GB 기종은 168만원 외화가 매우 부족해진 상황이다. 이에 이란 정부는 수출업자가 대금으 에서 225만원으로 34% 올랐다. 미국 회사의 제품인 아이폰은 미국 로 받은 외화를 해외에 두지 말고 국내 의 대이란 제재로 이란에 공식 수입되 로 들여와 중앙은행에 예치하라고 지시 지는 않지만, 개인 수입상이 이를 들 했다. 또 개인의 외화 보유한도를 1만 유 여와 이란에서 판매하고 이란 정부도 로로 제한하고 초과분은 은행에 보관하 이를 묵인한다. 고가 기종 스마트폰의 도록 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어자리-자흐로미 이 가격이 갑자기 오른 것은 6일 오전 인 터넷을 통해 이란 정부가 외화 유출을 란 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밤 자신의 트 막기 위해 300유로(약 40만원) 이상의 위터를 통해 "가격이 300유로 이상인 스 스마트폰 수입과 등록을 금지한다는 마트폰 수입을 금하는 정책은 여러 문제 가 있어 이를 재고해 달라고 중앙은행에 소문이 돌면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란 산업광물 요청했다. 아직 결정 난 건 아니다. 아마 통상부가 이런 정책을 실제로 입안해 정책이 바뀔 것이다"라는 글을 올려 급 이란중앙은행, 관련 부처와 협의한 것 히 진화했다. 이란 휴대전화수입협회는 으로 드러났다. 이란 젊은이들이 선호 7일 "작년에 이란중앙은행은 휴대전화 하는 고급 스마트폰이 더는 수입되지 수입에 24억 유로(약 3조2천400억원)의 않고 이란 내 통신사에 등록되지 않을 외화를 할당했는데 올해는 15억 유로(약 수 있다는 공포 심리가 급격히 확산하 2조원)로 줄었다"라며 "300유로 이상 스 면서, 해당 정책이 실행되기 전에 이 마트폰은 전체의 10∼15%에 불과해 이 를 사려는 소비자가 몰리면서 가격이 를 금지하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라고 급등한 것이다. 가격이 오르자 스마트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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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WHO 어디로 … 미 떠난 자리에 중국 입김 세질 듯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보건 기구(WHO) 탈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WHO의 미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압 도적으로 많은 기여금을 내던 미국의 탈 퇴로 WHO 운영에 타격이 예상돼서다. 반면 WHO에서 중국의 입김이 더욱 세 질 전망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와 관련해 바이 러스 추적 및 백신 개발을 위한 회원국 간 공조에도 차질이 빚어질지 모른다는 지 적도 있다. ◇ 예산 공백 불가피 미국은 WHO의 최대 재정 기여국이다. WHO의 2018~2019년도 예산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기여금은 8억9천300만달 러(한화 약 1조859억원)로 회원국 가운 데 가장 많다. 같은 기간 WHO의 전체 예 산이 56억2천360만 달러(약 6조8천383 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예산 공백 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WHO에 절연을 선언 한 뒤 독일과 프랑스가 5억 유로(약 6천 747억원) 규모 자금을 추가 지원하겠다 고 밝혔지만, 미국이 빠져나간 자리를 메 우긴 역부족이다. 가뜩이나 WHO는 수년째 회원국들로부

터 제대로 기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 어왔다. 이로 인해 서아프리카에서 에볼 라가 창궐했을 때 대응력이 떨어질 수밖 에 없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재 원 마련을 위해 대응 기금 모금에 나서야 했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 중국 영향력 확대될 수도 운영 차질 만큼이나 우려되는 사항은 WHO 내부의 역학관계 변화다.미국이 탈퇴 이유로 지목한 WHO의 중국 편들 기가 더욱 심해질 수 있어서다. 중국 의 사들이 이미 지난해 말 코로나19 확산에 경종을 울리고, 올해 1월 중순에는 중국 관리들도 인간 대 인간 전염 위험을 공 개 인정했는데도 WHO는 중국 정부의 해명을 반복하며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을 미뤄 논란이 됐다. WHO는 뒤늦 게 1월 30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이 미 바이러스는 중국을 넘어 미국에까지 상륙한 뒤였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 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후에 도 중국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비판받았 다. 이 와중에 미국이 탈퇴하면 결국 중 국의 입김이 더욱 커진다는 것이 안팎의 해석이다. ◇ 코로나19 백신 개발 차질 예상 미국의 탈퇴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노력마저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 다. 가뜩이나 각국의 경제 정상화 조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반등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여 이러한 우려는 더 욱 커지고 있다. 현 상황에서 미국이 탈 퇴하면 코로나19 확산세를 추적하고, 백신 개발에 필수인 임상 시험을 하는 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 다고 CNN은 보도했다.

July 9, 2020 l Weekly Focus

남친 만나려 8일간 집 비운 일본 엄마 … 죽은 3세 딸 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오 후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 가 일본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도쿄도(東 京都) 오타(大田)구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119 대원은 가케하시 사키(梯沙希·만 24 세)의 딸 노아(稀華) 양을 긴급 이송했으 나 병원에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고 교 도통신 등은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만 3세로 짧은 생을 마친 노아 양은 몸 에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으나 극단적으 로 야위었고 하반신이 짓무른 상태였다. 부검 결과 사인은 고도 탈수증과 굶주림 이었다. 사망 당시 그의 체중은 동년배 평 균보다 3㎏이나 적었으며 위에는 음식물 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수사에 나선 경시청은 가케하시가 교제 중인 남성을 만나려고 노아 양을 집에 방치한 채 지난 달 초 8일 동안 가고시마(鹿兒島)에 간 사 실을 파악하고 그를 보호 책임자 유기치 사 혐의로 7일 체포했다. 가케하시는 노

딸 굶겨죽인 비정한 일본 엄마.

아 양을 홀로 내버려 둬 건강이 악화했는 데도 진료를 받게 하지 않았으며 충분한 음식을 제공하지 않아 굶겨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노아를 방치한 것은 처 음이 아니었다. 올해 5월에도 남자 친구 를 만나러 노아 양을 내버려 두고 가고시 마에 갔었다고 수사 관계자는 밝혔다. 그 는 노아의 친아버지와 결혼한 뒤 얼마되 지 않아 이혼했으며 약 3년 전부터 도쿄 의 아파트로 이사해 음식점에서 일하며 노아를 키웠다.

아프간서 경찰차 겨냥한 테러 잇달아 … 최소 7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7일(현지시간) 차 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공격 등으로 최 소 7명의 경찰이 숨졌다고 아프가니스 탄 지방 관리들이 밝혔다. 이날 아침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 하르주(州) 케와 지역의 한 시장에서 경찰차를 노린 차량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 4명이 숨지고 민간인 9명 을 포함 11명이 다쳤다. 이 테러의 배 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낭가르하르주에서는 무장조직 탈레 반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

람 국가'(IS)가 활동하고 있다. 또 이날 아프가니스탄 남부 자불주에서 괴한들 이 경찰차를 공격해 경찰 3명이 사망하 고 다른 3명이 부상했다.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이 사건의 배후 가 탈레반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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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블랙핑크, 빌보드‘핫 100’33위 … 싱글 최고기록

블랙핑크가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 (How You Like That)'으로 빌보드 메인 싱 글 차트인 '핫 100'에서 33위에 올랐다. K 팝 걸그룹이 이 차트에서 단독 싱글로 기 록한 최고 순위다. 빌보드 차트는 7일(한 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하우 유 라이크 댓' 이 이번 주 '핫 100' 차트에 33위로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앞서 팝스타 레이디 가가 노 래에 피처링한 '사워 캔디'로 지난달 핫 100에서 같은 3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기록은 단독 싱글로 거둔 성과라 의 미가 더하다. 블랙핑크가 단독 싱글로 세 운 기존 핫 100 최고 기록은 지난해 4월 ' 킬 디스 러브'의 41위였다. 블랙핑크는 이밖에도 2018년 '뚜두뚜두' 로 55위를, 영국 팝가수 두아 리파와 함께 부른 '키스 앤드 메이크업'으로 93위를 기 록하는 등 통산 5차례 핫 100에 이름을 올 리며 꾸준히 빌보드에서 존재감을 높여왔 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이번 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걸그룹이 미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까지 오른 것은 2005년 미국 유명 걸 그룹 푸시캣 돌스의 '돈차(Don't Cha)'와 2007년 미국의 대표적 컨트리 밴드 더 칙

스의 '낫 레디 투 메이 크 나이스(Not Ready to Make Nice)' 이후 처 음이다. 푸시캣 돌스는 블랙 핑크의 해당 기록을 언 급한 트윗을 공식 트위 터 계정에서 리트윗하 며 "축하해요(Congrats girls!)"라고 썼다. '하우 유 라이크 댓' 순위가 반영된 최 신 빌보드 차트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7 일 공개된다. 이 곡은 빌보드와 함께 양 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차트에서도 20위에 오르며 국내 걸 그룹 단독 싱글로는 최고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싱글 로 지난달 26일 발매된 이 곡은 유튜브 에서도 기네스 세계기록을 탄생시켰다. 역대 최단 기간인 32시간 만에 조회 수 1억 건, 7일 만에 2억 건을 차례로 돌파 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4천 60만명에 이르는 등 유튜브 콘텐츠로 세 계적 인기를 누려 '유튜브 퀸'이라는 수식 어를 갖고 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12억뷰를 넘 어선 데 이어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 도 7일 오후 9억 뷰를 돌파하면서 K팝 그 룹 중 처음으로 9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2 편을 보유하게 됐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음원 판매 량·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개 별 곡의 인기를 집계하는 차트다. 통상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이 팬덤 크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 '핫 100' 은 노래의 대중적 인기도를 보여준다고 여겨진다.

July 9, 2020 l Weekly Focus

김호중“어머니로부터 피해 본 팬들, 책임지고 해결” 가수 김호중이 최근 전 매니저, 친모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직접 해 명에 나섰다. 김호중은 7일 공식 팬카페 에 글을 올려 자신의 친어머니가 팬들 에게 금품을 요구한 사실을 들었다며 " 잘못된 일은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한 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어머니로 인 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서는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 겠다"고 약속하면서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 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호중의 친모가 일부 팬들에게 "굿을 하라"고 권유해 3명에게서 870만 원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친모 는 또 팬들에게 자신이 임원으로 있는 지 역 클럽에 가입비를 받고 가입시켰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아울러 김호중은 갈등을 겪고 있는 전 매니저와 관련해서도 "만나서 대화로 저 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동고동락하 며 도와준 형님들에게 저는 지금도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제 수익의 30%를 요구하는 부분에서는 소속사와 협의해서 결정할 수밖에 없었으며, 소속사 측이 거부한 사 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호중은 전 소속사에서 함께 일했던 매 니저가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 고, 스폰서 및 군 비리 의혹을 주장하면서 잇단 구설에 올랐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매니저가 김호중의 수익 중 30%를 요구했으며 그가 주장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유재석·이효리·비 뭉친‘싹쓰리’, 25일 데뷔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혼성 그 룹 싹쓰리(SSAK3)가 오는 25일 데뷔한다 고 MBC가 7일 밝혔다.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로 구성된 싹 쓰리는 지난 4일 방송에서 커버곡 '여름 안에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막강한 팀워 크를 뽐냈다. 오는 11일 방송에선 신곡 ' 다시 여기 바닷가' 녹음과 안무 연습에 돌 입한 싹쓰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2020년 7월 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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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9일 l 주간 포커스

내집 꾸미기 | Self-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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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천장에 포인트를 주는 조명 인테리어 조명은 단순히 공간을 빛으로 밝히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조명의 컬러, 부 피 그리고 디자인에 따라 집 안의 분위 기가 확연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조명 에 따라 집이 더욱 넓어 보이기도 혹은 좁아 보이기도 하며, 따뜻한 느낌을 머 금기도 하고 냉냉하고 차가운 공간처 럼 느껴지게 만들기도 한다. 진부할 거 라 생각하기 쉬운 실링 라이트의 다채 로운 매력을 이제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는 것은 어떨까? 그레이 컬러와 노출 콘 크리트를 활용하여 딱딱하고 차가운 인 상의 인더스트리얼풍으로 꾸며진 거실 을, 전구색 실링 라이트가 부드럽고 온화 한 분위기로 상쇄시켜준다. 또한, 실링 라 이트에 맞춰 거실 바닥에도 주황빛 간접 등을 설치해 심플하게 포인트를 준다.

테이블 스탠드를 놓으면 클래식한 분위 기의 거실이 완성된다.

높아, 전기세가 많이 나가는 가정에서는 LED등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L E D 전등의 장점

클래식한 멋을 더하는 벽부등

과거엔 형광등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인해 부담스러웠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점차 낮아지며 사랑 받고 있는 LED 등 으로 부담없이 우리집 조명을 교체해보 자. 우리가 모르는 사이 형광등은 미세하 게빛의 떨림이 있어 형광등은 눈의 피로 감을 유발하는 반면, LED등은 안정감이 있어 피로감이 덜하다. 또한, 조명 수명 이 40,000 시간으로 교체 주기가 매우 길 어 경제적이며, 에너지 효율이 월등하게

거실의 크기가 넓어 실링 라이트만으 로 충분히 밝지 않다면, 사진과 같이 벽 부등을 함께 설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벽부등이 설치된 거실은 클래식한 분위 기의 퍼니쳐들과 함께, 유럽 왕실의 고 급스러운 궁전을 떠올리게 만든다. 넓 은 거실을 비롯하여 폭이 좁은 복도에 설치해도 좋은 벽부등은, 집 안에 우아 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 을 때 적합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조명으로 입체감 부여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실링 라이트

남들과 똑같은 디자인의 조명이 지루하 게 느껴진다면, 사진 속 거실과 같이 전위 적인 느낌으로 거실에 조명을 설치해보

밋밋하고 단조로운 거실에 입체감을 부 여하고 싶다면, 이 거실처럼 간접등과 직 접등을 고루 비치해보자. 천장에 단차를 내어 설치한 간접등이 은은하게 빛의 울 림을 선사하면서, 소파 및 사이드 테이블 을 기준으로 동일한 플로어 스탠드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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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조니뎁·앰버 허드 런던서 진실공방 2라운드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57, 사진 우)과 전 부인인 앰버 허드(34)가 7일(현지시간) 런 던 고등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뎁은 소송 당사자로, 허드는 소송의 증인 자격으로 각각 법원에 출석했다. 7일 로이터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이 날 런던 고등법원에서 뎁이 영국의 대중 지 더선의 발행인인 뉴스그룹뉴스페이퍼 (NGN)와 주필 댄 우튼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이 시작됐다. 앞서 우튼은 2018년 4월 기사에서 뎁이 결혼생활 당시 부인 허드에게 폭력을 행 사했다며 그를 '아내 폭행범'(wife beater) 이라고 묘사했다. 뎁은 그러나 자신이 아내에게 폭력을 행 사한 적이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뎁의 법정 대리인은 모두진술에서 이러한 기사 내용은 가장 심각하게 뎁의 명예를 훼손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드와 그녀의 친구들이 거짓으로 지어 낸 주장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원고의 입장은 명확하다. 허드의 주장은 전적으 로 거짓이다"라고 밝혔다. 뎁의 대리인은 "청구인은 허드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 았다. 오히려 그녀가 뎁에게 폭력적이었 다"고 주장했다. 뎁 측은 아울러 허드가 뎁과 결혼한 뒤 외도를 했다고 밝혔다. 2015년 결혼 직후 에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와 바람을 피웠고, 다른 동료 배우 와도 한 번 이상 혼외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뎁과 허드는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 에서 만나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18개 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허드는 뎁이 말 과 행동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학대했다 고 주장하며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했다 가 취하하기도 했다. 반면 뎁은 허드가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 사실 과 다르며, 오히려 이 같은 내용으로 자 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해배상 소송 을 제기했다. 한 언론매체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오히려 허드가 뎁에게 폭력을 행사한 뒤 이를 시인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이들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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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괴롭힘 논란’AOA 지민, 팀 탈퇴 걸그룹 AOA 동료 멤버였던 권민아(27) 를 괴롭혔다는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지 민(29)이 팀을 탈퇴한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국시간)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 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 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NC는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 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 다. 지민은 2012년 데뷔한 AOA의 리더 이자 메인 래퍼로 활동해왔다.

그는 AOA 멤버였던 배우 권민아(27)를 활동 기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논란 에 휩싸였다. 권민아는 지난 3일 지민 때 문에 AOA를 탈퇴하게 됐고 극단적 선택 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권민아에게 사과했으나 그의 사과 방식 도 다시 논란이 됐다.

안영미, 품절녀 대열 합류 … 지난 2월 혼인신고 방송인 안영미(37)가 지난 2월 남자친구 와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됐 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유튜브 비보티비에 따르면 안영미 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 전속계약을 기념하는 동영상에서 이처 럼 밝혔다. 이 영상은 소속 연예인 신봉 선, 김신영 등이 안영미와 송은이에게 질

문하는 기자 회견 형식으 로 꾸며졌다. 안영미는 2015년부터 비연예인 남 자친구와 교 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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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MLB‘초미니시즌’일정 발표, 류현진 개막전 선발

왼손 투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 이스)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개막전에서 최지만(29·탬파베 이 레이스)과 맞붙는다. MLB 사무국은 팀당 60경기를 치러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가리는 2020시즌 초미니 정규리그 일정을 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알려진 대로 토론토는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 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와 원정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의 1선발 투수인 류현진은 이 경 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류현 진은 탬파베이와 3연전을 마친 뒤 곧바 로 워싱턴DC로 이동해 작년 월드시리 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2연전을 치른다. 원정 5연전이 끝나면 홈인 캐나다 토론 토의 로저스센터로 돌아가 30일부터 워 싱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연전을 벌 인다. 류현진이 부상 없이 시즌을 시작 한다면 25일 탬파베이, 30일 워싱턴, 8 월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8월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잇달아 등 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만의 탬파베이는 토론토와 3연전 후 애틀랜타, 볼티모어 오리올스, 보스 턴 레드삭스와 차례로 격돌한다.

추신수(38)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25일 9 시 5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개막전으 로 시즌을 시작한다. 경기는 새로 개장한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텍사스와 콜로라도는 22∼23일 글로 브라이프필드에서 시범경기로 전력을 예열한다. 텍사스는 콜로라도와 주말 3 연전을 치르고 29∼30일 애리조나 다이 아몬드백스를 홈으로 불러 2경기를 더 벌인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 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6연전에 나선다. 테이션 한 자리를 노리는 김광현(32) 은 25일 오전 9시 15분 홈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피츠 버그 파이리츠와의 3연전에서 빅리그 의 첫발을 내디딘다. 올해 MLB 각 팀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 염 위험을 줄이고자 이동 거리를 최소 화해 양대리그의 같은 지구 팀하고만 정규리그에서 대결한다. 같은 리그 지 구팀과는 40경기, 다른 리그 지구팀과 는 20경기를 치러 포스트시즌에 진출 할 팀을 가린다. 이에 따라 같은 동부지구에 속한 류현 진과 최지만을 빼고 김광현(중부지구), 추신수(서부지구)는 정규리그에서 서 로 볼 일이 없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24일 오전 8시 뉴욕 양키 스를 홈인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로 불러 올해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을 벌인다. 3시간 뒤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선 로스앤젤 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 츠의 라이벌전이 개막 두 번째 경기로 열린다. 정규리그는 9월 28일 막을 내린다.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무관중 개최

시즌 재개 후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 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었던 미국프로골 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가 무관 중 경기로 진행된다. PGA 투어는 7일(한 국시간) “다음 주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 먼트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 다”고 발표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16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개막 할 예정이다.

PGA 투어는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019-2020시 즌 일정을 중단했다가 6월 11일 찰스 슈 와브 챌린지로 약 3개월 만에 대회를 재개 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부터 RBC 헤리 티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이어 이번 주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까지 5개 대회를 연달아 무관중으로 치르고 메모리얼 토너먼트에는 갤러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PGA 투어는 “ 오하이오주 정부가 일부 제한된 수의 관 중 입장을 허용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무 관중으로 대회를 치르고 프로암도 열 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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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숙현 선수, 전 소속팀 감독‘불구속’수사에 논란 경찰이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 망주 고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와 선배 들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 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하면서 주요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은 것을 두 고 논란이 제기된다.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 활동한 고 최 선수는 지난 3월 5일 "훈련 중 가혹 행위가 이어졌다"며 전 소속팀인 경주 시청의 김규봉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 현씨, 선배 선수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팀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탄산음료를 시켰다는 이유로 20만원 정도의 빵을 먹게 한 행위, 복숭아 1개를 감독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사 례, 체중 조절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3 일동안 굶게 한 행동, 슬리퍼로 뺨을 때 린 행위 등을 피해 사례로 제시했다. 경주경찰서는 3월 9일 검찰로부터 고 소장을 넘겨받아 고소인 진술, 녹취록 을 토대로 참고인 진술을 받고 피고소 인을 대상으로 수사했다. 팀닥터로 알려졌던 운동처방사 안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행위는 인정했으나 전체적인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 았다. 김규봉 감독과 선배 선수 2명 등 3 명은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그럼에도 경주경찰서는 진술과 녹취록 등 다양한 증거를 바탕으로 선배 선수 2 명과 운동처방사에 대해서는 똑같이 폭 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김 감독에 대해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강요, 사기, 폭행 등 4개 혐의를 추가 적 용했다. 김 감독은 최 선수가 고교 시절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과 함께 훈련 할 때 폭행한 혐의가 아동복지법 위반 에 해당한다. 아동복지법에서 아동은 만 18세 미만인 사람이다.

빵을 억지로 먹게 한 혐의가 강요, 외국 전지훈련 때 항공료가 시에서 지원됨에 도 선수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가 사기 에 해당한다. 김 감독의 경우 특히 처벌 수위가 높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비롯해 모두 4 개의 혐의가 적용된 만큼 구속할 필요가 있었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폭행을 주도했다고 알려진 안씨의 경우도 현재 관련 기관과 연락이 닿지 않는 만큼 구속을 통해 신병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경찰은 사안을 판단해 불구 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의자 신병과 사건을 지휘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어 떤 상황을 가정해서 말하기는 곤란하고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 적인 사안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말 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5일 경 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로 부터 진술을 추가로 청취한 끝에 안씨가 성추행했다거나 폭행했다는 진술을 확 보했다. 이에 따라 8일 오전 안씨를 성추 행과 폭행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검찰 에 고발했다.

‘극장골’발렌시아 이강인 … 팀내 평점 3위‘호평’ '극장골'로 소속팀 발렌시아에 승리를 안 긴 이강인(19)이 현지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과 호평을 받았다. 스페인 스포츠 전 문 매체 '마르카'는 8일 레알 바야돌리드 전에서 경기 막판 2-1 결승골을 넣은 이 강인에게 별 2개를 부여했다. 별 2개를 받 은 선수는 이강인을 비롯해 골키퍼 하우 메 도베네크, 미드필더 제프리 콘도그비 아, 스트라이커 막시 고메스 등 4명이다. 이 매체 평점은 별 3개가 만점이다. 별 3개를 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날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상대 수비 진을 뚫고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에 정 확히 꽂히는 왼발 '송곳 슛'으로 결승골

을 뽑았다.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 한 이강인이 9개월여만에 넣은 시즌 2 호 골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팀에 서 3번째로 높은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콘도그비아가 8.3점으로 최고 평점을, 발 렌시아의 첫 골을 넣은 고메스가 7.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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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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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훅 탈출 방법

■ 간단한 훅 탈출 방법 슬라이스와 마찬가지로 볼이 크게 휘어 지며 페어웨이를 벗어나 타수를 허비하게 만든다. ▶해결책 훅은 크게 세 가지 형태다. 똑바로 날아가 다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훅과 왼쪽으로 출 발해 왼쪽으로 크게 휘어지는 풀훅, 오른쪽 으로 출발해 왼쪽으로 휘어지는 푸시훅이 다. 슬라이스와 마찬가지로 스퀘어 임팩트 와 사이드스핀 제거다. ▶훅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훅이 만들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볼이 왼 쪽으로휘어지는스핀발생이다.이상태에 서 페이스 앵글이 닫히면 풀훅, 열리면 푸 시훅, 스퀘어면 훅이 만들어진다. 결과적 으로 스윙플레인이 사이드스핀을 만들어

볼을 휘게 만든다고 할 수 있다. 페이스 방 향 수정에 앞서 스윙 궤도부터 잡아야 한 다. 훅을 해소하려면 인투인 궤도를 만들 어야 한다. 스윙플레인이 이전보다 업라 이트해지면 헤드의 이동궤도를 인투인으 로 수정할 수 있다. 아웃-인 궤도를 인투 인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 인-아웃 궤 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안 쪽으로 스윙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문 제다. 그리고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를 타 깃 바깥으로 밀어버리면서 훅 스핀을 만 들게 된다. 이와 함께 체중이동에 변화를 줘야 한다. 헤드가 임팩트 이후 볼보다 바깥으로 흐르 는 것은 체중이 앞으로 쏠리는 것을 의미한 다. 체중을 조금 더 왼발 측면으로 옮길 필 요가 있다. 체중이 옆으로 이동하면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의 스퀘어 구간을 늘려 볼에 사이드스핀이 걸리지 않는다. 볼이 페이스 에 압착됐다가 튕겨 나가기 전까지 페이스 방향은 타깃을 향해야 한다. ■ 훅이 발생하는 원인과 해결방법 ▶ 그립에서 발생하는 원인 및 해결 방법 어드레스 자세를 정면에서 보았을 때 손 을 손잡이 밑으로 지나치게 돌려잡는 강한 그립을 잡게 되면 임팩트에서 손목이 빨 리 돌아가 클럽 페이스가 일찍 닫히게 되 어 훅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스 퀘어 그립이나 위크 그립으로 바꾸어주면 훅을 방지 할 수 있다. ▶ 어드레스에서 원인 및 해결 방법 훅은 스탠스가 클로스 되었을 경우 발생 할 가능성이 높다. 클로스 스탠스를 취하게 되면 스윙의 아크는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 로 진행돼 훅이 발생된다. 왼쪽 어깨가 나 와 있는 상태에서 스윙 아크가 안에서 밖 으로 이루어졌을 때 훅이 발생한다. 그리고 백스윙시 오른쪽 겨드랑이를 몸쪽으로 지 나치게 붙이게 되면 그것 또한 임팩트시 스 윙아크가 안에서 밖으로 형성되어 훅이 발 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스퀘어 스탠스로 바 꾸어 주고 무릎과 상체의 어깨선을 타겟방 향과 평행하게 한다. ▶ 다운스윙시 발생하는 원인 및 해결방법 다운스윙시 발생하는 훅은 상체가 하체 보다 먼저 회전될 때 풀 훅이 발생한다(즉 백스윙시 클럽이 몸의 바깥쪽으로 빠졌다

가 안쪽으로 들어오면 가파른 스윙궤도가 된다). 이런 경우에는 상체와 하체가 동시 에 회전하도록 한다. ▶ 임팩트에서 발생하는 원인 및 해결방법 임팩트 존에서 클럽 헤드가 안쪽에서 바 깥쪽으로 볼을 맞추게 되면 클럽 페이스는 닫힌 상태에서 볼을 치게 됨으로 볼은 오 른쪽 방향으로 갔다가 왼쪽방향으로 휘어 지는 훅이 발생한다. 또한 클럽 페이스의 끝부분인 토(toe)부분에 맞추게 되면 스윙 아크의 원리에 의하여 볼은 왼쪽 방향으로 휘어지게 된다. 그러나 볼을 임팩트 할 때 오른손을 너무 강하게 사용하면 클럽 페이 스에 젖힘이 빨라져 훅보다는 푸시(push) 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해결 방법으로 팔이 나 손목이 아닌 어깨회전에 의해 백스윙이 이루어져야 하고 다운스윙시에도 어깨회 전을 중심으로 스윙하여야 한다. ▶ 팔로우 스로우와 피니쉬 에서의 발생 원인 및 해결방법 백스윙에서 팔로우 스로우까지 체중이 동이 너무 빨라져도 훅이 발생하며 또 한, 피니시 동작에서도 오른발 체중이 완벽하게 왼발로 이동되지 않을 경우에 도 훅이 발생한다. 해결 방법으로는 피 니쉬 자세시 왼발의 체중(80%이상)을 옮겨주는 연습을 한다. 오른발의 뒷꿈치 가 완벽하게 떨어져 발끝으로 서 있는지 확인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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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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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7월 9일 ~ 7월 15일

1930년 FIFA 월드컵은 전 세계의 남자 축

구 국가대표팀간에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 인 FIFA 월드컵의 첫 대회다. 첫 개최지는 우루과이였으며, 1930년 7월 13일부터 7 월 30일까지 열렸다. 세계의 축구 종목을 총괄하는 국제 기구인 FIFA는 1930년이 우루과이의 헌법 제정 100주년이고, 대표 팀이 1928년 하계 올림픽에서 축구 금메 달을 획득할 만큼 괄목할 성적을 냈다는 이유로 우루과이를 개최국으로 선정했다. 모든 경기는 우루과이의 수도인 몬테비데 오에서 열렸고, 이 대회를 위해 건설된 센

1890년 와이 오밍주가 미 국의 44번째 주가 되었다. 와이오밍주 (State of Wyoming)은 미국

서부의 주이며, 50개 주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주이다. 그리고 알파벳 순서 로 마지막이 된다. 북쪽으로 몬태나주, 동쪽으로 사우스다코타주와 네브래스 카주, 남쪽으로 콜로라도주, 남서쪽으로 유타주, 서쪽으로 아이다호주와 접한다. 여성 참정권을 최초로 인정한 주로 "평 등의 주"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1890년 7월 10일 와이오밍주가 미국의 44번째 주가 되었다.

할리우드 사인(Hollywood Sign)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산타모니 카 산맥(Santa Monica Mountains)의 리 산(Mount Lee) 일각에 있는 할리우드힐 스 지역에 설치된 유명한 랜드마크이다. 이 사인은 1923년 7월 13일에 야외 광고 로 설치되었다. 처음엔 HOLLYWOODLAND였지만, 1932년 9월 18일 24살의 무명 배우 페그 엔트위슬이 영화 Thirteen

Women에서 자신이 편집되어 나오지 않 자 이에 실망해 'HOLLYWOODLAND' 의 'H'자에 기대두었던 사다리를 타고 올 라가 떨어져 자살하였다. 그 뒤로 할리 우드 간판에서 유령이 보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며, 이후 'HOLLYWOODLAND'가 미국에서 저주의 숫자로인식 되는 13개의 글자로 이루어진 것이 불길 하다고 하여 뒤의 'LAND' 4자를 없애고 지금의 9자로 만들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헌 법은 대한민 국의 정치 조 직과 국민의 권리 및 의무 를 규정한 최 고법이다. 대

한민국의 주권이 미치는 곳에 적용되 며, 전문(前文)과 본문 130개조, 부칙 6 개조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서 제정한 대한민국 임시 헌법을 바탕으 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제정되었다. 총 아홉 번 개정되었다. 제5 공화국을 거치면서 풀리지 않고 축적된 국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은 1987년 6월 항쟁으로 폭발하게 된다. 간접선거 에 대해 반발하는 국민과 야당은 직선제

로의 개헌을 요구하였고, 1985년의 국 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야당들은 이러 한 과정에 더욱 큰 힘을 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결국 당시 민주정의당 대표위원이던 노태우는 6월 29일에 6·29 선언을 발 표하여 여야 합의하의 대통령직선제 개 헌을 통한 평화적인 정권 이양, 정치범 의 전면적 사면과 복권, 언론의 자유 보 장을 위한 제도의 개선, 대학 자율화 등

의 8개항을 약속하였다. 이로 인해 직 선제로의 개헌은 가속이 붙어, 여야간 의 8자회담을 통해 헌법개정을 논의하 여 1987년 9월 18일에 여야 공동으로 헌법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었다. 10 월 12일 의결된 개헌안은 27일에 국민 투표로 확정되었고 10월 29일에 공포되 었다. 대한민국 헌법은 전문(前文)과 본 문 총 10장 130개조, 부칙 6개조로 구성 되어 있다.

세계 ▶7월9일: 국제 정부간 기구인 아프리카 연합 발족

7월 9일 : 국제 정부간 기구인 아프리카 연합 이 발족 아프리카 연 합은 55개 아 프리카 국가 로 구성된 국

미국 ▶7월 10일 : 미국의 44번째 주, 와이오밍주

한국 ▶7월 12일 : 헌법 의결

제 정부간 기구이다. 1999년 9월 리비 아 시르테에서 열린 아프리카 통일 기구 (OAU) 특별 정상 회담 폐막 회의에서 채 택된 시르테 선언에 따라 2002년 7월 9 일에 아프리카 통일 기구(OAU)를 승계 하여 설립되었다. 본부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 두고 있다. 사무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 포르투갈어, 스 페인어, 스와힐리어이다. ▶7월 13일 : FIFA 월드컵 첫 개최

▶7월 13일 : 할리우드 사인 설치

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절반 이상의 경기 가 진행되었다. 남아메리카에서 7개 국 가, 유럽에서 4개 국가, 북아메리카에서 2개 국가를 포함, 총 13개 국가가 대회 에 참가하였다.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미국, 그리고 유고슬라비아는 각 팀의 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준결승전에 올 라왔다. 결승전에서는 개최국이자 강력 한 우승후보였던 우루과이가 93,000명 의 관중 앞에서 아르헨티나를 4-2로 꺾 고 월드컵의 첫 우승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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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9,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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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July 9, 2020 l Weekly Focus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약물 6가지 약을 복용하면서 체중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고 이를 복용하는 동 안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부작용 중 하나는 ‘체중 증가’다. 약물 복용 이후 체중이 늘 어났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해도 임의 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주치의와 상의해 약물을 바꾸거나, 같 은 약을 계속 복용하면서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체중 증 가를 유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어 떠한 것들이 있을까? <스테로이드제>

피부질환, 혈액질환, 관절염 등에 처방 되는 스테로이드제는 불면증, 식욕 증가, 체액 부종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경구용 스테로이드제에서 주로 이러한 연 관성이 확인되나, 미국 건강정보 제공기 관인 프리벤션의 의료심의위원회에 의하 면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제 역시 많 이 사용할 시에는 체중 증가와 연관성을 보인다. 스테로이드제로 인한 불면증과 수면 부족이 식욕을 더욱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해 수면의 질을 함 께 개선해나가는 것이 좋다.

<항우울제>

우울증 치료 약물 중 선택적 세로토닌 재 흡수 저해제(SSRIs)도 체중 증가와 밀접한 연관을 보이는 약이다. 이 약을 복용하면 기분이 좋아지도록 만드는 물질인 세로 토닌이 증가해 감정 상태에 긍정적인 영 향을 받게 된다. 이는 식욕에도 영향을 미 칠 수 있는데, 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욕구 가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기도 했다. 우울 증약을 먹고 체중이 늘어난다면 주치의 와의 상담을 통해 체중 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약물로의 교체 여부 등을 상담토 록 한다. <피임약>

일부 피임약도 체중 증가와 연관성을 보인 다.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투약으

로, 식욕이 증가한다. 이와 다른 유형의 피임 약 역시 체중 증가와 연관을 보이는데, 이는 대체로 체액 부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피임약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으므로, 자신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종류를 찾아나가야 한다.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 를 장기 복용하게 되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정확한 체중 증가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히스타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과 정에서 공복감이 커지기 때문일 것으로 추 정되고 있다. 계절성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은 우선 알레르기의 원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우선이다. <편두통약>

심한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매일 편두통약을 먹기도 하는데, 장기 복용은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주치의와 상 의해 대체할 수 있는 약을 찾도록 하고, 더 욱 중요한 것은 편두통을 심화시키는 요 인을 피하는 것이다. 가령 레드와인을 마 실 때 편두통이 심해진다면 자신의 식단 에서 레드와인을 빼야 한다. 일상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때에 편두통이 심 해지는지 일지를 기록하며 라이프스타일 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좋은 문제 해결 방법이다. <혈압약>

베타 차단제와 안지오텐신 수용기 차단 제와 같은 혈압약은 2~3kg의 체중을 증가 시킬 수 있다. 고혈압 때문에 이 같은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치료 옵션이 다양하지는 않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 요하다. 식물성 식품과 당분 함량이 낮은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약물로 인한 잠재적인 체 중 증가 가능성을 예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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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Health

‘거뭇거뭇’한 피부자국 … 지울 수 없을까? 거뭇한 팔꿈치를 보고 씻지 않았 난다면 비만이나 호르몬과 관련 다고 오해를 살 때가 있다. 깨끗이 된 ‘흑색가시세포증(겨드랑이, 씻어도 없어지지 않는 자국에 괜히 사타구니 등 접히는 부위에 사마 억울하다. 더욱이 노출이 많아지는 귀 모양으로 피부가 두꺼워지며 여름철 몸 군데군데 생긴 자국은 주름이 생기는 피부질환)’을 의 큰 고민거리다. 이미 생겨버린 자 심해봐야한다. 국, 없앨 수 있을까? 색소침착, 지우거나 예방할 수 있을까? 색소침착…그 원인도 제각각 옷차림을 널널하게 하면 착색이 주로 옆구리, 팔꿈치, 엉덩이 등 옅어질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자 에 생긴 자국은 잦은 마찰이나 지 극에 의한 색소침착은 자극원인 속적 염증 등에 생기는 ‘염증 후 을 제거하면 어느 정도 호전을 기 색소침착’이다. 하지만 색소침 대할 수 있다고 한다. 단 오랜시간 색소침착 제거와 예방을 위해서는 꽉 끼는 옷·속옷·벨트, 자 착은 부위별로 그 원인이 다르다.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생긴 색 극이 되는 화장품 등의 요인을 최대한 없애고 평소 보습제를 흔히 외부자극으로 생기는데 ‘ 잘 발라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좋다. 소침착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옆구리’는 꽉 끼는 옷과 속옷, 벨 다. 만일 색소침착으로 인해 미용 트의 마찰로 생긴다. 또 ‘엉덩이· 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밖에 ‘겨드랑 적 문제가 크다면 전문가와 상의 후 미 팔꿈치·무릎’은 체중을 실은 채 책 이’는 제모나 데오도란트 등의 만성 백크림이나 토닝레이저 시술을 시도해 상이나 의자 등에 닿을 때 지속적 압 자극에 의해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 볼 수 있다. 력이 가해져 색소침착이 일어난다. 다. 외부자극이 아닌 호르몬과 비만으 꽉 끼는 옷·속옷·벨트, 자극이 되는 ‘팔오금·다리오금·겨드랑이’는 로 인해서도 색소침착이 생긴다. ‘사 화장품 등의 요인을 최대한 없애고 평 땀이 잘 발생하는 부위다. 땀으로 인 타구니, 겨드랑이’는 비만과 임신으 소 보습제를 잘 발라 피부장벽을 튼튼 한 자극과 접촉피부염이 잘 발생해 색 로 호르몬변화로 색소침착이 나타날 하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체중으로 인 소침착으로 이어진다. 특히 아토피피 수 있다. 하지만 만일 ‘겨드랑이, 사 해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올 부염환자는 만성습진으로 인해 팔오 타구니, 목’의 피부가 벨벳과 같은 모 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 금과 다리오금에 색소침착이 가장 많 양으로 두꺼워지면서 색소침착이 나타 해 비만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July 9, 2020 l Weekly Focus

자주 쪼그려 앉는다면 ‘슬개골점액낭염’주의 무릎통증은일상생활에지장을주는요인 중 하나다. 특히 무릎의 전방부위가 붓거나 표면이 붉게 변한다면 슬개골점액낭염일 가능성이 크다. 점액낭은 뼈와 피부사이에 위치한 액체 주머니로 무릎과 어깨, 팔꿈치 등고관절주변에주로자리하고있다.점액 낭은 관절이 움직일 때 근육, 뼈 등의 구조 물 마찰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중 무릎 전방에 위치한 슬개골은 점액 낭염이 발병하기 쉬운 신체부위다. 슬개 골은 관절보호 및 힘줄을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무릎을 꿇거나 쪼그릴 때 무릎관절 굴곡이 심해져 전방의 슬개골을 압박해 점액낭염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초기 슬개골점액낭염은 가벼운 통증과 열감이 관찰된다. 하지만 병이 악화되면 통증이 심해져 보행이 어려워지고 무릎 슬개골 부위가 붓고 딱딱해지며 빨갛게 달아오르는 등의 증상이 발견된다. 슬개골점액낭염은 방사선촬영, 초음파 검사로 진단한다. 초기 슬개골점액낭염은 충분한 휴식과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 보 존적치료만으로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 다. 하지만 병이 심한 경우 점액낭제거술 을 고려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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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Science

July 9,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로봇 돌고래’ 등장

좁은 아쿠아리움에 가둬진 동물 앞에서 안타까워하지 않아도 될 날이 머지않았 다. 중국의 한 아쿠아리움이 애니메트로 닉(Animatronic) 돌고래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애니메트로닉은 ‘애니메이트’(Animate)와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를 합 친 단어로, 영화에 사용되는 모형이나 놀 이동산 또는 테마파크에서 볼 수 있는 움 직이는 모형을 의미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의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 작된 뒤,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1월 말부터 전국의 야생동물 거래를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이후 허가 받지 않은 야생동물의 매매를 포함해 사 육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 역 시 엄격하게 금지됐다. 중국 대륙의 코로나19 사태는 서서히 진 정 국면을 맞았지만, 중국 곳곳의 동물원 은 신설된 야생동물거래법 탓에 새로운 동물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런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 을 돕기 위해 뉴질랜드 한 테 크놀로지 회사가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동 물 로봇을 전문적으로 만들 어 온 이 회사는 지난달 중 국의 한 아쿠아리움의 요청 을 받고 진짜보다 더 진짜 같 은 돌고래 로봇을 만들기 시 작했다. 일명 애니메트로닉 돌고래다. 개발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단순히 실 제와 가깝게 움직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 고, 기계임에도 물에서 자유자재로 오랫 동안 머무를 수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 들은 미국에서 월트디즈니 등과 함께 작 업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을 섭외했고, 이들과 함께 실제 돌고래와 거의 똑같은 외형과 움직임을 선보이는 ‘로봇 돌고 래’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SCMP에 따르면 이 로봇 돌고래는 몸무 게 270㎏ 정도이며, 한번 충전하면 10시 간 동안 움직일 수 있다.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에서도 10년 정도 ‘생존’ 가능 하다. 현재는 프로토타입 수준이지만, 외형을 조금 더 다듬고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2년 후부터는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업 체는 내다봤다. 실제로 프로토타입을 테 스트 한 자원 봉사자들은 가까이서 ‘돌 고래’를 보고 만졌지만 로봇이라는 생 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외모 와 움직임을 선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납작한 외모 개 … 열사병에 가장 취약 2020년이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진 가운데, 반려 견을 키우는 주인들이라면 필독해야 할 연구결과가 공 개됐다. 영국 노팅엄트렌트대학과 영국왕립수의대학 공동 연 구진이 영국 전역의 약 100 만 마리에 달하는 반려견의 건강 정보를 분석한 결과, 불 독나 퍼그 등 주둥이가 납작한 외모의 반 려견은 주둥이가 진 반려견에 비해 열사 병에 걸릴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열사병에 비교적 강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이하 래브라도) 를 기준으로 삼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둥이가 납작한 품 종 중에서도 잉글리시불독는 래브라도 에 비해 열사병에 걸릴 확률이 14배 높았 다. 프렌치불독는 6배, 퍼그는 3배 더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래브라도와 비교했 을 때 열사병에 유독 약한 견종은 주둥이 가 납작한 불독나 퍼그뿐만이 아니다. 차 우차우나 골든 리트리버는 몸에 털이 많 은 탓에, 래브라도에 비해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각각 17배, 3배 더 높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주 개로도 유명 한 그레이하운드는 근육량이 많아 열사 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하게 달리거나 놀고 난 뒤 근육에서 많 은 열이 발산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개는 사람처럼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체온 조절을 위해 혀를 내밀 고 숨을 가쁘게 몰아쉰다. 그럼에도 체온 조절이 쉽지 않으므로 기온이 높은 날 창 문이 닫힌 차량에 20분만 갇혀 있어도 열 사병에 걸릴 수 있으며, 열사병에 걸린 개 7마리 중 1마리는 목숨을 잃는다. 실제로 기온이 높아질 때마다 반려견이 주인에 의해 차량에 갇혀 있다 목숨을 잃 는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한다. 전문가들 은 뜨겁게 달아오른 차에 갇힌 개는 수십 분 안에 사망할 수 있으며, 운 좋게 죽지 않는다고 해도 질식이나 열사병 등으로 뇌 손상 또는 시력손실 등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열사병에 걸린 반려견은 구토나 발열, 비틀거리는 걸음걸이와 무기력 등의 증 상을 보인다. 이런 증상이 보일 경우 반드 시 반려견을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옮긴 뒤 물을 뿌리거나 물수건 등 을 이용해 체온을 낮춰야 한다. 이후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해 안정을 되찾게 한 후 반 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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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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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부부 사이 훼방꾼

사춘기 자녀와 잘 대화하는 법 <3>

둘만의 시간과 관계 유지의 기회를 우선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막장 스토리지만 우리 주변에도 드 물게는 이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난 다. 상대가 남편 절친일 수도 있고, 함 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 직장동료일 수 도 있다. 최근 미국 코넬대와 시카고대의 공동 연구를 보면 관계 개입이 얼마나 위험 한지 잘 드러난다. 해당 연구는 아내가 남편의 절친과 너무 친할 때 남편의 발 기부전 가능성이 높다는 독특한 결과 를 보고했다. 전혀 불륜 관계가 아닌데 도 말이다. 또한 오르가슴 등 성흥분과 만족도도 떨어진다고 한다. 이 기이한 심리사회적 현상에 대해 학문적 해석은 남편의 절친과 아내 사 이에 친밀 관계가 남편에게는 남성 심 리의 근본인 독립성을 훼손시키기 때 문으로 분석됐다. 남편의 절친이라는 점 때문에 남편은 의식적으로는 개의 치 않으나 무의식적 갈등 수준이 깊어

지고 아내에 대한 친밀감·애착감이 감퇴되는 것이다. 특히 해당 연구에서는 남성 성 심리 에 많은 좌절을 겪는 50대에 실제 이 런 관계 개입이 일어나면 그렇지 않는 경우에 비해 발기부전이 일어날 확률 이 두 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 른 원인 요소가 없는 경우에도 말이다. 실제로 성기능이라는 것은 신체적 요 소 외에 감정 등의 심리적 요소가 아 주 많이 작용한다. 물론 우리나라의 문 화에선 관계 개입의 문제에 있어 친구 의 개입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그것 은 바로 수평 관계여야 할 부부 사이에 수직 관계가 개입하는 문제다. 부모가 부부 사이에 개입하거나, 자녀들이 지 나치게 개입하는 것은 부부 사이만으 로 볼 때는 가족을 빌미로 한 방해자의 개입과 같은 현상이 생긴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이보다 더 가까운 가족들이라 할지라도 부부 사 이엔 명백한 방해자가 될 수 있다. 시부 모의 지나친 개입, 다 큰 아이를 부부 사 이에 끼고 자는 습관 등은 당장은 보기 좋을지 몰라도 부부 사이엔 명백한 독이 다. 매정한 얘기 같지만 부부 사이에 방 해요소를 적절히 차단하고 둘만의 시간 과 관계 유지의 기회를 우선시하는 것이 모두에게 바람직한 일이다. 아이에게도 화목한 부모의 모습만큼 소중한 정서적 영양제는 없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오랫동안 부모와 아이들을 상담해 온 《아이의 방문을 열기 전에》 저자가 사춘기 자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대화법을 공개한다. ◆ 고마운 점을 찾아서 말해 주기

아이가 방문을 닫아거는 것이 너무 싫 다면 아이에게 미안한 건 사과하고, 고 마운 점을 찾아 말해주어야 한다. ◆ 마음과 말을 바꾸자

화가 나서 아이를 비난하고 싶은 마음 ◆ 자녀의 동의를 구하자 이 들 때도 있겠지만, 그 말을 하기 전 ‘아이 덕분에’로 말을 바꾸면 신기하 아이가 진정으로 동의하지 않는 한 그 일을 하게 만들 재주는 누구에게 게도 마음이 진정된다. ◆ 하루 한 번, 함께 웃을 일을 만들자 도 없다. ◆ 자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자 함께 웃는 웃음은 최고의 치료제이며 심리적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원동력이 “말이 앞뒤가 안 맞잖아요!”라며 다. 작은 말과 행동에도 웃음은 쉽게 터 불평불만이 많은 아이에게 삐딱하거 나 반항적이라 비난하지 말자. 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 아이의 편이 되어주자

◆ 부모와 자녀 관계를 회복하자

어떤 경우에도 엄마, 아빠는 영원히 ‘ 우리 아이가 간절하게 변화하기를 바 네 편’이라는 것을 강조해서 말해줘야 란다면 지시하고 충고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특별 메뉴를 준비해 한다. ◆ 자녀와의 약속을 꼭 지키자 서 잠시 함께 앉아 이런저런 수다를 떠 사춘기 자녀와의 약속은 정말 중요하 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기억하자. 다. 못 지킬 약속을 요구하면 거절하고 ◆ 아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자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주라는 게 아 버틸 수 있어야 한다. ◆ 때로는 심호흡을 하고 참아야 한다 니다. 유명 브랜드의 운동화를 원한다 부모의 직성이 풀릴 때까지 하는 대화 면, 다른 비용을 줄여서 아이가 원하는 는 거의 언어폭력 수준임을 기억하자. 걸 들어주려 노력했음을 보여주는 정 말을 많이 할수록 흥분하고 말실수를 도로 충분하다. 여전히 여리고 착한 우 하게 된다. 관계가 더 악화하고 부모의 리 아이는 부모의 노력하는 마음에 감 과격한 말을 빌미로 아이가 더 엇나갈 동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단, 잘 표현 수 있다. 하지는 않으니 실망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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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July 9,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3. 안분편(安分篇) (2)

◆ 知足常足 終身不辱 知止常止 終身無恥 지족상족 종신불욕 지지상지 종신무치 ▶ 넉넉한 줄을 알고 항상 만족하면 종신토록 욕되지 아니하고 그칠 줄을 알고 항상 그 치면 종신토록 부끄러움이 없느니라. ◆ 書曰 滿招損 謙受益 서왈 만초손 겸수익 ▶ 서경에 가로되, “가득한 것은 줄어들고 겸손하면 이익을 받느니라.” ◆ 安分吟曰 安分身無辱 知機心自閑 雖居人世上 却是出人間 안분음왈 안분신무욕 지 기심자한 수거인세상 각시출인간 ▶ 안분음에 가로되,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면 몸에 욕됨이 없을것이요, 세상 돌아가는 형편을 잘 알면 마음이 스스로 한가하나니 비록 인간 세상에 살지라도 도리 어 인간 세상에서 벗어난 것이니라.”

우리말 바루기

분은 삭힐 수 없다

‘삭히다’는 김치나 젓갈 따위의 음식물을 발효시켜 맛이 들게 하다는 의미의 사동사 다. “가자미식해는 가자미를 삭혀 만든 함경도 지방의 젓갈이다” “코를 알싸하게 만드 는 삭힌 홍어는 특유의 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처럼 쓰인다. 젓갈 등을 오래되도 록 푹 삭히다고 할 때도 ‘곰삭히다’를 사용한다. ‘곰삭이다’란 말은 없다. ‘삭이다’는 어떤 감정이나 생리작용이 수그러들게 하다는 뜻의 사동사다. “화를 삭 이려 무던히 애썼다” “생강차는 기침을 삭이는 데 좋다”와 같이 쓰인다. 긴장·화를 풀어 마음을 가라앉히다, 기침·가래 등을 잠잠하게 하다고 할 경우엔 모두 ‘삭이다’ 로 표현한다.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다고 할 때도 ‘삭이다’를 쓴다. “돌도 삭일 나이라더니 정말 잘 먹는구나”처럼 사용한다.

예쁜 순우리말

갓밝이 희미하게 날이 밝을 무렵을 흔히 ‘여명(黎明)’이라 한다. 이 것에 해당하는 우리말이 바로 ‘갓밝이’다. ‘금방’ 또는 ‘지 금 막’이라는 뜻을 가진 꾸밈말 ‘갓’과 ‘밝다’의 명사형인 ‘밝이’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로 지금 막 밝아진 때를 뜻한다. ▶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김씨는 날마다 갓밝이에 벌써 쇠 꼴을 한 바지게나 베어 짊어지고 사립짝을 밀고 들어온다.


2020년 7월 9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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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일본 돼지요리 ??

그냥 웃자~ 웃어!

어디보자~~~

절대 후회하지 마라!

<일자리> 10년째 백수건달로 빈둥빈둥 놀고 지내던 맹구가 급히 뛰어들어오며 소리쳤다. “여보 기뻐해 줘! 드디어 내가 아주 좋은 일 자리를 구했어!” “정말요? 이젠 안 굶게 됐네요?” 아내는 감격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여보 미안해요,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는 줄도 모르고 바가지 긁어서….” 그러자 맹구는 아내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그렇게 기뻐하는 걸 보니 너무 좋 아. 그럼 당신 내일부터 출근할 수 있는 거 지?” <엄마의 계산법> 바닷가 어느 해수욕장에서 한 아이가 콘택 트렌즈를 잃어버렸다. 한참 동안을 찾아도 보이지 않자 포기하고 엄마에게 알렸다. 그 이야기를 듣고 눈이 둥그레진 엄마가 밖으 로 나가더니 불과 몇 분 만에 콘택트렌즈를 찾아왔다. 깜짝 놀란 아이가 물었다. “엄마는 도대체 어떻게 이 조그만 걸 찾아 냈어요?” 엄마가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 “니가 찾은 건 콘택트렌즈지만, 내가 찾은

건 30만 원짜리 돈뭉치란다!!” <어느 마트 전단지> 이번 전단지에 ‘육질이 부드러운 한우 불 고기’를 ‘육질이 드러운 한우 불고기’로 ‘부’ 자가 탈자가 된 채로 잘못 인쇄되었 습니다.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 니다. <비용> 교회에서 결혼식을 막 끝낸 신랑이 지갑을 꺼내며 비용을 물었다. 그러자 목사가 말했 다. “우리 교회에서는 비용을 따로 받지 않습 니다. 다만, 신부가 아름다운 만큼 돈을 내시 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 그러세요? 여기 10만 원 넣었어요. 감 사합니다.” 신부를 힐끗 본 목사 왈, “거스름돈 9만 원 받아가세요.” <동창회에서> 동창회에 나간 백수에게 오랜만에 만난 친 구가 반갑게 인사를 했다. 친구 : 요즘 뭐하니? 백수 : 전에 하던 일 계속하지. 친구 : 네가 전에 뭐했더라? 백수 : 전에 놀았잖아!!

◆ 가로열쇠 1.결혼한 여자와 성숙한 여자 3.특별히 관리하여 둔 부정한 돈 5.마음으로 느끼는 기분 6.폐품을 가공하여 다시 씀 9.직책상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 12.바치는 물건을 물리치는 일 13.귀, 눈, 입, 코를 아울러 이르는 말 14.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음 17.나무를 자른 면에 나타나는 둥근 테 19.곪은 데에 붙이는 끈끈한 약 20.남이 모르는 가운데 21.지붕을 붉은 소나무 조각으로 덮은 집

◆ 세로열쇠 1.부종으로 인하여 부은 상태 2.무엇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재료 3.어떤 일을 하는 데 드는 돈 4.담배 못 피움 5.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 7.활발히 활동함 8.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 이나 수작 10.굽이 높은 여자용 구두 11.닥치는 대로 마구 하는 짓 15.가정에 늘 준비해 두는 약품 16.은혜를 갚음 17.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 18.남성의 가장 높은 음역 19.자기의 의견을 바꾸지 않고 버티는 성미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꿀도 ○이라면 쓰다 : 자기에게 이로운 말도 타이르는 말은 싫어한다는 뜻.


이주의 영어 회화

So, what do I have to do first?

A : (sighing) What should I do with all this stuff? B : I think I’m one of those hoarders. A : You know what? You are richer than you think because you have clutter. A : It’s time to share your abundance. B : Hahaha. Okay, that’s a good way to see it. B : So, what do I have to do first? A : (한숨을 쉬면서) 이 물건들을 다 어떻게 해야 하지? B : 나도 저장 강박증이 있는 사람인가 봐. A : 있잖아? 너한테 잡동사니들이 많으니까, 넌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부자인 거야. A : 네 풍요로움을 나눌 때인 거지. B : 하하하. 그래, 그런 식으로 보니 좋네. B : 그럼, 먼저 뭐부터 해야 되나? 관련 단어

• W h a t s h o u l d I d o w i t h ~ ? ~는 어떻게 해야 하지 ? ☞What should I do with all this stuff? 이 물건들을 다 어떻게 해야 하지? • I t h i n k I’ m / Y o u’ r e o n e o f t h o s e ~ s . 나도 /너도 ~ 중 하나인 것 같아 . ☞ I think I’m one of those obsessed fans of the novelist. 나도 그 소설가의 광팬인 것 같아. • stuff 물건들, 짐 • clutter 잡동사니

• hoarder 물건들을 쌓아 놓고 사는 사람 • abundance 풍요로움, 풍부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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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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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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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 (2018) Abe "요리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열두살 에이브" 어린이를 위한 동화는 어른에게도 깊은 여 운을 남기곤 한다. 긴박하게 흘러가는 서스 펜스도, 강렬한 액션도 없지만, 소소하게 펼 쳐지는 귀여운 이야기가 차갑고 모난 어른들 의 표정을 흐뭇한 미소로 바꿔놓는다. 영화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는 요리가 제일 좋은 열두 살 에이브가 가족들의 다툼을 끝내기 위해 마음을 섞는 레시피를 찾는 이야 기를 담았다. 다큐멘터리 <브레이킹 더 타부 >를 연출했던 페르난도 그로스테인 안드레 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인기 넷플 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얼굴을 알 린 배우 노아 슈나프가 출연했다.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지며, 얼굴에 흐 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다. 현실적으로 어른들의 복잡한 사정과 지난 다툼들을 음식 하나로 해결해버리긴 힘들지만, 아무렴 어떤 가, 영화 속 등장하는 에이브의 음식들은 싸

움 없이 모두가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다는 순 수한 마음이 묻어나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메시지 자체는 특별히 어려울 것도 대단히 신선한 것도 아니지만, 영화는 독특한 리듬 감을 바탕을 둔 연출로 색다른 감상을 남긴 다. 적절한 BGM과 재치 있는 화면 구성, 다 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며 먹음직스러운 빛을 내는 음식들이 일말의 지루함조차 가볍게 날 려버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로 만났던 노아 슈나프를 재회한 것 역시 반갑다. 어린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그의 능 숙한 연기는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가 내세울 수 있는 강력한 장점 중 하나다. 현재 <에이브의 쿠킹 다이어리>는 유튜 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글 플레이 무 비&TV에서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페르난도 그로스테인 안드레아드 ◆장르 : 드라마 ◆출연 : 노아 슈나프, 세우 조르지, 다그마라 도민칙 ◆국가 : 브라질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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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아있다 결백 사라진 시간 인베이젼 2020 소리꾼 반도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침입자 다크 나이트 야구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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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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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이 무엇인지를 늑대에게 배웠다 <철학자와 늑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보다도 나 이가 어린 27살 철학 교수, 허구한 날 술 마시고 파티를 즐기며 화려한 솔 로로 살던 어느 날, 삶에 난 작은 구 멍 하나를 발견한다. 어릴 때부터 큰 개들과 어울려 지낸 그는 ‘개’가 필요했다. 그때 마침 신문에 난 광고, “96% 새끼 늑대 판매!” 속는 셈 치 고 구경을 간 철학자는 이성을 잃고 만다. 보송보송한 털, 꿀처럼 노란 눈, 모난 데 하나 없이 동글동글한 새끼 늑대에게 한눈에 반했다. 농장주는 철학자에게 혼혈종 늑대개가 아니라 100% 늑대라고 속삭이지만 이미 마 음은 엎질러진 물, 즉석에서 입양하 고 만다. 야성을 간직한 채 인간 세계에 동참 한 늑대와 그의 소울메이트 괴짜 철 학자의 우정에 관한 놀라운 실화를 다룬 책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세 계에 동참해 상상 초월의 세상살이를

했던 한 마리 늑대의 삶이 펼쳐진다. 11년 동안 실과 바늘처럼 함께한 그 들의 모험담을 통해 실존하는 인간 그 자체와 우리가 인정하기 싫은 인 간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유머와 감 동으로 풀어낸다. 한 마리 늑대에 관 한 동물기이자, 인간의 진실에 관한 가장 독창적인 대중 철학서이자 인간 과 동물의 조화로운 미래에 관한 에 콜로지 같은 책이다. 또한 저자는 늑 대뿐 아니라 늑대라는 거울에 비친 인간의 진실 또한 보여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치철학자이자 반휴머니스트인 존 그레이에게 “인 간 자신에 대한 시각을 재평가하는 역사적인 책”이라 불리는 등 전 세 계 주요 언론과 철학·생태학계 인사 들로부터 극찬 받았다. 이성의 대표 주자 철학자가 야성의 대표주자 늑대 와 함께 어울려 빚는 풍성하고 이색 적인 삶의 화음을 보여준다. 과연 지

성과 야성은 공존할 수 있을까에 대 한 답변을 보여준다. 저자 소개 | 마크 롤랜즈

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의 괴짜 철 학자이자 현재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그가 11년간이나 동고동락했던 그의 오랜 친구 늑대 브레닌 이야기는 세계 15개국에서 출 간되고 전 유럽 아마존 6년 연속 베스 트셀러가 된 그의 대표작 『철학자와 늑대』 덕에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이 놀라운 책에서 가슴 찡한 늑대의 철학을 빌려 우리 인간 의 모습을 날것으로 보여 줘서 센세 이션을 일으켰다. 주요 저서로 대표작 『철학자와 늑 대』를 비롯해 『동물권』 『동물의 역습』 『동물은 윤리적일 수 있는 가』 『SF철학』 『내가 아는 모든 것은 TV에서 배웠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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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ㅣ 비즈니스 매매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노스필드 샤핑몰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라이센스 소지자 구합니다. 720-496-5463 킴스 바베큐에서 웨이츄레스 급구합니다. 720-936-7866

주간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사

취재기자 모집 WEEKLYFOCUS@GMAIL.COM

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카운터 직원 구합니다. 720-278-0611

스프링스 모텔에서 메인터넌스 구합니다. 303-974-0858

사이딩 헬퍼 구합니다. 720-345-4167

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720-436-6441

여자 고등학생 홈스테이 할 분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720-281-4258 (Mr. JUNG)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480-339-9954

런드리맷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H-MART 근처) 720-324-0938

베이비시터 구함. 시간당 15불, 스프링스 거주자, 운전가능 210-414-2274

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카운터 직원 구합니다. 720-278-0611

오로라 스시 일식당에서 홀 매니저, 쉐프, 주방보조구합니다. 초보자 환영 303-549-2507

리커스토어에서 5일 근무할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404-7036

덴버에서 사이딩 기술자 구합니다. 443-253-3811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667-6898

포트콜린스 일식당에서 스시쉐프 구합니다. 970-518-6463

Edge on Street 쇼핑몰에서 일하실 파트타임 여직원 구합니다. (신분 무관, 유학생 환영) 303-668-3823, edgeonstreet2@gmail.com

리커스토어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Arvada 지역), 20~25시간, $18~20/H 805-415-2033

주방에서 요리배우면서 일하실 남자분 구합니다. (오로라 지역) 720-556-9447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안전하고 높은 인컴지역, 좋은 대우 303-868-7071 (저녁 7시 이후)

가발샵에서 미용사 겸 세일즈 하실 분 구합니다. 영어 필수, 급여 $3,000 시작 303-364-5700

풀/파트타임 트럭 드라이버 구합니다. 720-231-2743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422-8293

메디컬 클리닉에서 풀타임 리셉셔니스트 구합니다. 이중언어, 무경력자 가능, 이력서 팩스 또는 이메일 303-755-8101/ fhfm02@yahoo.com

에벤 디스카운트 리커스토어에서 주말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763-7680

푸에블로 스시 레스토랑에서 스시 유·무 경험자 구합니다. 숙식제공 가능 719-644-8284

샌드위치샵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챔버스&아일리프) 720-277-6535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378-2194

다운타운 프렌차이즈 모텔에서 프론트 데스크 직원 구합니다. 초보자 가능 720-397-8963

모텔에서 메인트넌스 구합니다. 방제공, 오로라 소재 720-924-1140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02-7809

알바다에서 위치한 세탁소에서 얼터레이션 받아서 하실 분 구합니다. 303-912-8974

콜로라도 스프링스 테리야끼 식당에서 주방 헬퍼 구합니다. 303-906-7325

네일샵에서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유.무 경험자, (I-25&Hampden) 720-485-0066

SUSHI O SUSHI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시 경력자, 헬퍼 구합니다. 719-229-5868

303-751-2567

06/11 06/11

JOYCE PIANO STUDIO CU 덴버 실용 음악 재학중 교회반주 20년, 클래식 13년 720-436-2581

06/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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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COMFORT INN에서 하우스키핑 유경험자 구합니다. 719-313-1646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75-6894 파커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851-5152

콘도 렌트합니다. (아일리프&I-225) 방3, 차고2, 화2, 뒷마당 헤더릿지 골프장 970-867-5805 / 720-281-3004 <7.9>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덴버지역 303-725-7241

방 렌트합니다. (2층) 인터넷, 화장실 303-358-2610 <7.9>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49-3285

하우스 방 렌트 (미도파 뒤) 단독 화장실, 남자 환영, 주인 별도거주 720-280-3520 <7.9>

브룸필드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60-1029

방 렌트합니다. (피오리아&아일리프) 단독 화장실, 오피스 303-842-1032 <6.25>

H-MART 웨스트민스터점에서 수산부 직원 구합니다. 이메일 접수 gmartwestminster@gmail.com

룸메이트 구합니다. (햄든&타워) 화장실, 주방, 인터넷, 2명 사용가능 303-919-7752 <6.25>

체리크릭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52-8687

하우스 렌트 (하바나&아일리프) 방4, 화4, $2,200 303-364-5700 <6.18>

그래픽 디자이너 구합니다 프로디자인스 signs@prodesignsllc.com 303-743-7446

방 렌트. 인터넷, 가구완비 Non smoker 720-203-0989 <6.18>

렉서스 2010 RX 350 매매 실버색, 무사고, 주인 한 명, 상태 아주 좋음 11만마일 $14,000 720-335-7790

University & Arapahoe 에 위치한 Poke 전문점에서 직원 구합니다 (Pay: $13~$15 /hr). call or text 303-870-0026 / Mr. Lee

타운홈 렌트 가능합니다. 방2, 화2 1/2, 차고2, 미도파 근처 Daegee bbq 몰 뒷편 303-827-8672 <6.11>

TV STAND 팝니다. Excellent 컨디션, 50*27*20 inch 303-898-6471 (Lanie)

회계사 사무실에서 회계관련 유경험자 구합니다. 303-755-1124

콘도 렌트, 방2, 화2, 차고 1 아일리프 & 타워 $1550, 7/3 입주 720-402-4732 <6.4>

영창 그랜드 피아노 팝니다. 모델 G-185 6ft 1in $2,500 303-584-0610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지역 720-477-8540

콘도 렌트 (I-25&똘튼 파크웨이) 방2, 화3, 거라지1 720-935-8224 <5.21>

2006년 렉서스 330 팝니다. 상태 좋음, 140K, $6,000 303-564-5221

2015년 Infinity Q70L (롱바디휠, 풀옵션) 흰색, 39,540 마일 (무사고), 거라지 주차 $28,500 720-788-1807

주유소(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직원 구합니다. 안전한 장소, 일주일 35시간 이상 보장 410-350-1982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시시피&피오리아) 남자분, 비어있음 720-999-3131 <5.21>

공업용 에어 컴프레서, 세탁소용 컴퓨터 팝니다. 720-209-5480

2008 혼다 Pilot (상태 최상) 은색, 135K, 거라지 주차, $7,000 720-788-1807

멕시칸 마켓에서 약간의 스페니쉬 가능한 여자분 구합니다. 720-939-5086

룸메이트 구합니다. 사우스랜드 몰 근처 여자분 720-648-0296 <5.14>

피아노 팝니다. $500 Baldwin Upright Piano 424-777-5778

새것 같은 탁구대와 라켓 팝니다. 720-841-5940

스프링스 서울마켓에서 주방 일하실 여자분 구합니다. 719-570-9999

방 렌트 (햄든&요세미티) 인터넷, 주방, 가구일체, 세탁시설, 남자분 $500 720-318-3407 <5.14>

페어마운트 추모공원 내 기독교인 묘지 2개 팝니다. (입구쪽 위치) 310-729-1621

2013년 Honda CRV (EXL 최상위 등급) 블랙, 106K, $10,000 720-257-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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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최고가로 삽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출장 가능합니다) 719-570-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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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신선초 팝니다. 720-506-0704 720-461-6984 06/25

네추럴 담배 팝니다. 보루당 $28 문의전화 환영 720-600-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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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세탁소 모든 장비 ParkMeadow에 위치한 저렴한 가격에 팝니다. All You Can Eat 레스토랑 매매 보일러 등 720-477-9439 (Joe) 303-525-433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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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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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 프로 건축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엔도건축 탑 종합 건축 회사 포레스트 마루 프로 핸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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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써니 꽃집

720-220-2047

냉/난방 미주 냉동 & 히팅 스카이 냉동 & 히팅 쿨스 냉동&히터 프로즌 냉동&히터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노래방 뮤즈 노래방&카페 패밀리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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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큐 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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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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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중앙일보 덴버 빛과 소금 뉴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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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9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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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9,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7월 9일 - 2020년 7월 15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일이나 학업 때문에 가정에는 소홀하게 되니 집안에서 불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 리 바쁠지라도 가끔 당신의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84년 : 선배나 선생님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고집대로 밀어붙일 위험이 큽니다. 72년 : 지금까지 고전을 했더라도 이제 안정과 발전을 이룰 운이니 분발해야 합니다. 60년 : 중요한 일에 있어서 꼭 필요한 물건을 빠뜨리거나 분실하게 될 위험이 큽니다. 48년 : 석연치 않은 것은 빨리 확인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나중에 큰 화가 미칩니다. 36년 : 위험이 계속해서 따를 수 있으니 기본을 다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혼자 해결하는 것보다 주위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훨씬 문제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보세요. 분명 당신의 고민을 덜어줄 것입니다. 85년 : 개인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지 말고 공동생활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73년 : 사소하게 부딪히는 일들이 짜증스럽게 느껴지고 불만이 커지는 때입니다. 61년 : 콩인지 팥인지 구분하기 어려우니 신중하게 판단하고 또 검토해야 합니다. 49년 : 자신의 품 속에 가두지 말고 놓아 주어야 모든 사람이 편안해질 때입니다. 37년 : 상황 변동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한 주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방식이나 공부를 하기 좋습니다. 예전에 구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한 사업 아이템이나 공부했던 것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86년 : 하찮은 것이라고 신경을 쓰지 않다가 나중에 큰 고생을 하게 될 시기입니다. 74년 : 마음의 상처나 고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좌절을 경험하게 될 운입니다. 62년 : 오락이나 잡기에서 큰 발전을 보이고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기입니다. 50년 : 신경을 건드리는 작인 일이 점점 크게 느껴지고 발목을 잡히게 될 운입니다. 38년 : 뛰어난 결단력과 넘치는 열정을 발휘하면 행운이 들어오는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잠시 여가를 내어 몸과 마음에게 휴식을 허락해주는 것이 멀리 보아 훨씬 이익인 한 주입니다. 충분한 힘을 낼 수 없다면 능률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90년 : 만만한 상대와 놀지만 말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모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78년 : 다른 사람들이 갑자기 유치하게 느껴지고 자신은 대단하게 느껴질 때입니다. 66년 : 하나의 성취에 만족하지 말고 바로 다음 단계를 대비하여야 할 상황입니다. 54년 : 나무가시가 손에 박힌 것처럼 조그마한 일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될 운입니다. 42년 : 동분서주하게 활동하지만 실제로는 아무 성과도 없는 한 주입니다. 누군가 당신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으니 행동 가짐을 조심하는 게 신상에 이롭습니다. 또한 주위의 유혹에 흔들리면 좋지 않겠습니다. 91년 : 무언가 새로울 것을 준비한다면 심사숙고 후에 결정하십시오. 79년 : 다툼이 생긴다면 피하지 말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67년 : 자신이 잘 해낼 수 있는 것을 만나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때입니다. 55년 : 도 아니면 모와 같이 큰 위험과 부담이 따르는 선택을 하게 될 운입니다 . 43년 : 아무리 좋은 것을 많이 보고 만져보더라도 내 것이 되지는 않는 때입니다. 직장이나 소속된 단체에서 당신의 과실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으니 당당히 책임을 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92년 : 마음을 안정치 않고 이러 저리 움직이다가 그만 사고를 낼 수 있습니다. 80년 : 연못을 온통 흙탕물로 만드는 미꾸라지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68년 : 너무 겸손하게 감추려고만 하다가 엉뚱한 사람이 행운을 얻기가 쉽습니다. 56년 : 눈앞의 목표를 이루고 나면 필요 없는 일까지 욕심을 내어 손해를 봅니다. 44년 : 앞만 보고 달리면 주변을 잘 살필 수 없으니 조언과 충고를 들어야 합니다.

◈닭(酉)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도 필요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아요. 패달을 밟지 않으 면 쓰러지는 자전거처럼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87년 : 처음부터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말고 작은 것부터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75년 : 과중한 부담감 때문에 스스로 무너지거나 포기하게 될 위험이 큰 시기입니다. 63년 : 바쁜 일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므로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51년 : 맞부딪히면 깨어질 운이니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39년 : 당신에게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의 요구를 가급적 거절해야 해야 합니다.

물질에 대해서 욕심을 내는 게 당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질이라는 것이 다 가 아 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93년 :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 혼자 헤쳐나가야 하는 한 주입니다. 81년 : 욕심을 버리고 대범하게 마음을 먹으면 오히려 일이 잘 풀리게 될 때입니다. 69년 : 당장은 가능성이 없는 능력 밖의 일이라도 과감히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57년 :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능력에 대해 새삼 놀라움과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45년 : 자신을 갖고 한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신경이 예민해질 운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뛰어남을 인정해주면 필히 당신에게 도 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친구간에 돈 거래는 안 하는 게 좋겠습니다. 88년 :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차근차근 이치를 따져가며 설득을 시켜야 할 운입니다. 76년 : 망신살이 뻗쳐서 다시 생각하기조차 싫은 황당한 일을 경험하기가 쉽습니다. 64년 : 별것 아닌 일에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운이니 미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2년 : 성공했을 때 보다는 오히려 실패를 했을 때 얻는 것이 더욱 많을 것입니다. 40년 : 행운이 지금 당신 앞에 와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살려야 합니다. 제법 훌륭한 성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당신의 노고가 많은 인정을 받지못하니 섭섭한 마음을 금치 못합니다. 89년 : 자신의 행동이나 말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쉽게 끌 수 있는 시기입니다. 77년 : 좋은 의도에서 한 일이 중간에 꼬여서 엉뚱한 결과로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65년 :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정신과 마음을 가지게 될 때입니다. 53년 :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 할 일들이 생기거나 일복이 쌓이는 시기입니다. 41년 : 아랫사람에게 조금 더 덕으로 대하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욕심을 약간만 버리면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한 주입니다. 기회는 올 때 잡는 것이 현명한 처사입니다. 94년 : 지금 당장은 어렵다. 차차 나아지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82년 : 마치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듯한 절망이나 좌절을 경험하기 쉬운 때입니다. 70년 : 금전문제에 집착하지말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58년 : 마음과 머리 속에 들어있는 것들을 제대로 펼쳐내는 것이 급한 문제입니다. 46년 : 비록 실속 없는 영광이라 할지라도 마음이 뿌듯하고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같은 연배가 도움을 청해온다면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는 당신을 믿고 의지하고 있 으니만큼, 당신의 따뜻한 손길은 그를 감화시킬 것입니다. 95년 : 작은 일이라도 꼼꼼히 처리하는 습관을 갖는 게 필요합니다. 83년 :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나 마음이 내키지 않는 곳에 가게 될 것입니다. 71년 : 벌여놓은 일을 수습하려 하지만 더 복잡해지기만 할 가능성이 큰 때입니다. 59년 :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의 수준이 향상되어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게 됩니다. 47년 :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기력의 쇠진이 우려되니 무리를 하면 안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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