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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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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7월 11일 l 주간 포커스

목차/날씨

9

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50,51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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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72

미국뉴스

74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6

월드뉴스

88

생활/패션

90

연예

96,97

스포츠

98

골프

100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백지원 피아니스트 / 제임스 김 지휘자 잭정 자동차 브로커 김병우 콜로라도 김 한의원 크리스틴 한 변호사

건강&성

109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운세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회 계 영 어 음 악 자동차 건 강 법 률

9

임동섭 선교사 에콰도르 선교사 김교철 담임목사 세계선교교회 송병일 담임목사 한인기독교회 맹준호 원로목사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이동훈 담임목사 삼성장로교회 최요셉 담임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주 활 담임목사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7 / 1 1 (목 )

7 / 1 2 (금 )

7 / 1 3 (토 )

7 / 1 4 (일 )

7 / 1 5 (월 )

7 / 1 6 (화 )

7 / 1 7 (수 )

맑음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저녁 비

저녁 비

최고 9 4 최저 6 4

최고 9 3 최저 6 2

최고 8 7 최저 6 2

최고 9 1 최저 6 4

최고 9 2 최저 6 4

최고 8 9 최저 6 3

최고 9 1 최저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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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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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일기장에서 찾은 오아시스 벌써 7월이 되었다. 새해를 맞으며 각오 를 단단히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달력의 반이 훌렁 넘어갔다. 미국에서 가 장 핫 한 휴가철인 독립기념일 주간도 지 났다.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캠핑도 다녀 왔고, 낚시도 한번 다녀왔으며, 물놀이도 짧게나마 다녀왔다. 이렇게 정신없이 시 간을 보내다 오랜만에 서재에 앉았는데 책상에 먼지가 하얗게 쌓였다. 책상 위에 걸려 있는 달력도 4월에 멈춰 있었다. 포 커스에 중앙일보 일까지 겹치면서 최근 집안일에 소홀했던 표가 났다. 부랴부랴 한 장, 두 장을 넘기고 미리 한 장을 더 넘 겨 8월에 맞춰놓았다. 그리고는 먼지 앉 은 책상을 정리하다 우연히 이민 초기에 적었던 일기장을 발견했다. 일기장을 넘 기면서 잠시나마 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2년 8월 1일 인내심의 한계’라고 적혀 있다. 이때는 개인 체크 북을 도둑맞 고 며칠 후에 적은 일기였던 것으로 기억 된다. 집 우체통에서 체크를 훔쳐 간 사람 이 5백 달러 정도를 사용했는데, 이를 돌 려받기 위해 3개월이 걸렸다. 그 돈을 돌 려받기 위해 거의 매일같이 은행을 찾아 가 지점장에게 눈도장을 찍으면서 읍소를 했다. 은행 측에서 체크 아래의 서명이 도 용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환불 에 대한 절차는 진척이 없었다. 우리 생각 에는 금방 처리해 줘도 될 것 같은데, 굳이 본사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차일피일 미루다 몇 달이 지나버린 것이다. 당시에 는 학생이라 한 푼이 아쉬운 상황이다 보 니 그 5백 달러를 돌려받기 위해 기다렸 던 3개월은 긴장되고 초조했던 시간이 었다. 그래도 그나마 이 경우는 은행에 가서 지점장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말을 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수월했었다. 그

날의 일기 마지막 줄에는 이렇게 적혀있 다. “일이라는 것이 말이 안 통하는 사 람한테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2006년 5월 17일 미국에 사는 것 자체 가 설움’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영주권을 스폰서 해 준 한국일보사로부터 해고를 당하기 직전이었다. 박봉임에도 불구하고 주말도 없이 뛰어다니면서 일했 는데 결국 쫓겨나다시피 하면서 일을 그 만두었다. 금방 해결될 것 같았던 체류신 분도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고, 가지고 있 던 돈도 부족한 생활비로 채우느라 바닥 이 난 상태였다. 그리고 영주권이 없다는 이유로 필자와 의견을 달리하는 단체장으 로부터 조롱 섞인 협박도 받았었다. 멀쩡 한 모국을 놔두고 다른 나라에서 영주권 을 받겠다고 변호사비 내고, 이민국 수수 료 내고, 세금도 몇 배로 내고, 아직 영주권 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구분되어졌던 현실 이 참으로 한심스러웠던 것 같다. ‘2009년 7월 3일 기분 완전 나쁨’ 이 라고 적혀 있다. 그날은 유독 한국으로 다 시 돌아가고 싶은 날이었던 것 같다. 낮 에 전화 회사와 수도국과 통화를 했던 내 용이 일기장에 적혀있었다. 담당자와 전 화 통화를 하기 위해 30여 분 동안 전화 기를 들고 있었던 적이 있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화가 났었고, 전화기를 들 고 있는 팔이 아파서 싫었고, 무엇보다도 통화 전부터 언어의 장벽을 미리 계산하 고 있는 시간이 부담스러웠다. 그렇게 오 랫동안 대기했다고 해서 수도국에서 편의 를 봐줄 리가 없다. 30분을 기다렸지만 정 작 통화는 3분 안에 끝났다. 자기들이 계 산한 요금이 맞으니 무조건 내야 한다는 간단한 내용이다.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 겨도 봤지만 내 말을 못 알아들었는지, 아 니면 재검토할 생각조차 없는 것인지 무

조건 돈부터 내란다. 착오가 있으면 나중 에 크레딧을 준다고 했다. 한국에서처럼 직접 찾아가서 얼굴을 보면서 따지면 조 금 나을 것도 같은데, 그러지 못해 무척이 나 답답했다. 이민 초기에는 이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한국에서의 ‘빨리빨 리’ 문화에 익숙해져 있었던 이민 초기 에는 느릿느릿한 미국의 행정 절차 때문 에 속이 터져 죽을 것만 같았다. 얼마 전 리커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지인을 찾아갔는데 그는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채 전화기를 들고 있었다. 무슨 일 이냐고 물으니 보험료를 냈는데 안 냈다 고 해서 화가 났다면서, 매번 왜 이런지 모 르겠다며, 양껏 따지지 못한 것이 분했는 지 말 통하는 한국을 그리워했다. 그는 바 쁜 와중에 실랑이를 벌이면서 버리는 시 간이 아까워 억울해도 연체료까지 낸 적 도 있다고 했다.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하면 답답한 마음을 넘어 서러운 생각까지 든 다고 했다. 이민 와서 전화비, 전기세 몇 푼 더 낸 것이 억울한 것이 아니라, 말 통하지 않는 이 곳에서 무시당하고 산다는 생각 에 더욱 서럽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더 큰 상처도 많이 받는다. 돈 없이 이민 왔 다고 가족 형제들로부터 업신여김을 당하 고, 동업자에게 사기당하고, 악덕 건축업 자에게 선불로 준 돈 날리고, 학비가 없어 서 학업을 중단하고 군 입대를 선택해야 했으며, 같은 동포라고 믿고 일했건만 불 법체류자라고 멸시당하고, 신분을 해결하 기 위해 위장 결혼까지 해야 했다. 여러 사 람들은 불법체류자이니 이민국에 신고하 겠다는 협박성 문자 메시지도 받은 적이 있다. 신분을 볼모 삼아 이민국에 신고하 는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과 한 동네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이 우리 이민사회의 현

실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보다 더 잘 먹고 더 잘 살기 위 해 선택한 것이 미국 이민이었지만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았던 필자와 그리고 우리 동포들의 이야기들이다. 그 세월이 얼마 나 험난하고 힘들었을까 가히 짐작해본 다. 그러나 마치 족쇄처럼 옭아매어져 있던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자식들은 나같은 힘든 세월을 겪지 않도 록 하기 위해 그들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일했다. 밤새 하는 청 소일이나 남의 집 허드렛 일도, 쓰레기 줍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그들 중 대부분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사 람이 되었다. 이민 초기에 불만으로 가득 찼던 나의 일기장도 어느 새 감동의 순간들로 하나 둘씩 채워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이민생 활에서 주어진 고생도 우리가 선택한 길 이기에 기꺼이 받아들여야 했다. 비지니 스도, 사람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이번 주 부터 콜로라도의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것 같다. 메마른 사막에도 오아시스 는 있다. 내 인생의 오아시스를 찾기 위해 하루 아니 반나절이라도 시름을 내려놓고 힐링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이 있다. 고 생스럽게 쓴맛을 맛보고 나면 즐거움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귀찮고 힘들어도 시 간이 흐르면 이 또한 귀중한 경험으로 남 아 있을 것이다. 한 번의 실수로 많은 것을 잃더라도 그 과오에 대한 ‘깨달음’이 인생의 재산으로 남는 것처럼 말이다. 한 해를 중간 점검해야 할 때다. 남은 반년에 대한 계획을 다시 세워봐도 좋을 듯하다. 그래서 올해 마지막 날 쓰는 일기장에는 우리 모두 고통과 시련을 이겨낸 주인공 이 되길 바란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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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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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태권도 포럼 및 지도자들과의 만남

스프링스 7월25일~27일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 8월17~18일

국회의원 방미사절단 7월26일~27일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1회 US 오픈 태권도 한마 당(대회장 이상철)이 오는 7월25일부터 27일까지 콜로라 도 스프링스 브로드 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행사장 주소는 3185 Venetucci Blvd, Colorado Springs, CO 80906이 며, 문의는 1.855.853.6565 혹은 www.usopentkd.com.

주간 포커스에서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 관하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가 8월17일(오후 2 시30분~8시)부터 18일(1시30분~6시)까지 Life Time Fitness 에서 열린다. 주소는 5000 E Dry Creek Rd, Centennial, CO 80122이며, 문의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태권도 국기법 제정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 3명 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해 7월26일부터 27일까지 콜 로라도 스프링스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 참석해 태권도인 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소는 브로드 무어 월드 아 레나 경기장이다. 자세한 문의는 919.819.2845 .

한국어 놀이학교 신입생 모집 안내

천주교 마산교구 교구장 배기현 주교

제12기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 개강

7월30일까지 등록시 $50 할인

콜로라도 공식방문 7월14일 오전 11시

7월13일,14일,20일,21일 뉴라이프 선교교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운영되는 한인기독교회 소속 비 영리 교육기관인 덴버 한국어 놀이 학교(교장 김에스더)에 서 2019~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3~4세이 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denverkoreanschool@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한국 마산교구의 교구장인 배기현 콘스탄틴 주교가 7월7 일 덴버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에서 강론을 마치고 14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성 김대건 천주교회(4515 E Pikes Peak Ave)를 공식 방문하여 주일 미사를 집전한다. 관련 문의는 303.617.7400 혹은 719.638.0100으로 하면 된다.

제12기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가 7월13일, 14일, 20일, 21 일 오후 5시~10시30분까지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에서 열린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등록 문의는 720.546.4288 혹은 562.972.9637 롤 하면 된다.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축 공청회

콜로라도지역 순회 영사 업무

덴버제자교회 여름성경학교

8월 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8월10일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7월11일~7월13일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기념비 시공을 위 한 건축 공청회를 8월8일 목요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 화센터(가동빌딩)에서 가진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서 공식 인가를 받은 상태 다. 관련 문의는 720.837.4275 혹은 303.564.4733.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2019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 영사를 8월10일 토요일에 실시한다. 덴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 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남부 콜로라도한인회에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가 오는 7월11일부터 7 월13일까지 3일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를 연 다. 등록비는 $10불이다. 교회 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303.300.9517 혹은 720.586.1475로 하면 된다.

민주평통 덴버협, 국회의원 초청 포럼

KS 종합자동차 정비

주간포커스, 미주 중앙일보 덴버지사

Doubletree Hotel 7월28일 오후 5시

해일데미지 서비스 각광

취재·번역기자 직원모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는‘한 반도 평화정착과 재외국민 참정권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 초청 포럼을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 에서 가진다. 주소는 13696 E Iliff Pl, Aurora, CO 80014이 며, 문의는 720.586.9115 혹은 719.213.1416으로 하면 된다.

KS 종합자동차(대표 신영수)는 최근 헤일 데미지를 입은 자 동차를 대상으로 한 수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KS 오토 측은 최첨단 방식으로 최고의 기술진이 원형 그대로 복원해 준다고 한다. 주소는 10401 E. Idaho Pl, Aurora, CO 80247(하 바나 코스코 옆)이며, 문의는 303.745.0012 로 하면 된다.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는 취재·번 역기자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 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 의는 이메일 weeklyfocus@gmail. com 이나 koreadailydenver@gmail.com 혹은 303.751.2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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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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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덴버, 대대적인 구스 헌팅 나선다

콜로라도 축구팀 “콜로라도 래피즈”

가난한 가정에 제공할 예정

전 미국 축구팀에서 최고의 수비팀으로 급부상

덴버 지역에 있는 다양한 공원들과 호수, 연못은 최근 몇 년간 구스라고 불리는 캐 나다산 거위들의 등쌀에 몸살을 앓아왔 다. 이들 구스들이 잔디밭을 분변으로 훼 손시키고 연못을 오염시켜 수질을 크게 악화시켜왔기 때문이다. 산란기가 되면 극도로 예민해진 어미 구스들이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을 공격하기도 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가 중됐다. 구스와 관련한 민원이 끊이지 않 자 결국 덴버시는 연방 당국과 공조해 구 스를 사냥해 도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고 2,200여 마리의 구스가 올 여름에 도시공원 등지에서 자취를 감 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수천 마리 의 구스를 도살해 그 고기를 육가공 처리 후 익명의 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 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덴버시는 약 5,000 마리 가량의 구스들이 1년 내내 덴버 지역 에 상주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스는 일 반적으로 사람들이 사냥을 하지 않기 때 문에 1970년대 이후로 구스의 수는 엄청 나게 증가했다. 구스 한 마리는 10파운드 이상의 몸무게를 지닌 성체로 성장할 수 있으며, 하루에 1파운드의 변을 배출한다. 분변등으로 오염된 연못은 이끼가 급증하

게 되고, 사람들의 불평도 급증하게 된다. 지난 15년 동안 덴버시는 도살이라는 극 약처방을 피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 여왔다. 리모콘으로 조종되는 구시네이터 라는 기계는 새들을 깜짝 놀라게 해서 도 망치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었고, 시 관계 자들은 새로 구스 새끼가 태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천 개의 알에 기름칠을 듬뿍 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덴버시 에 있는 새들을 생포해서 다른 주나 카운 티로 강제 이주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이 제는 아무도 이들을 원하지 않게 됐고, 점 점 더 진화해서 똑똑해진 구스들은 계속 더 번식했다. 그래서 결국 올해 더 견딜 수 가 없게 된 덴버시와 미 농림부는 대대적 인 구스헌팅 작업에 들어갔다. 미 농림부는 새벽 시간을 틈타 감독관의 감시하에 철새 구스가 아닌 상주하는 거 주 구스들을 표적으로 해 이들을 집중적 으로 도살할 예정이다. 한 지역에서 몇십 마리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도살 시킨 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도살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결정 되지 않았지만 총이나 주사, 가스 등이 거 론되고 있다. 동물 애호가들은 이번 처분이 잔인하고 불필요하다며 반기를 들고 있다. 이들은 새들이 털갈이와 산란기 시기라서 새끼들 과 함께 온 가족이 옹기종기 지내는 상황 이다 보니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고 항변 했다. 덴버는 미시시피 서쪽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대적인 거위 사냥을 허용하는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하린 기자>

콜로라도의 프로 축구팀 콜로라도 래피 즈(Colorado Rapids)는 올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형편없는 수비로 비웃음을 샀다. 시즌 후 수비가 제대로 된 경기는 단 한경 기에 불과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코너 케 이시가 헤드 코치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자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지난 7경기에 서 래피즈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 며, 특히 수비팀의 활약은 눈부실 정도이 다. 7경기 동안 래피즈가 상대팀에 허용한 골의 수는 단 6골 뿐일 정도로 래피즈는 지 난 2달간 MLS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팀을 형성하고 있다. 이전에 래피즈의 문제는 일관성이 없다 는 데 있었다. 수비팀에서 한명이 빠지면 서 공백이 생겼고, 누가 나서든 혹은 빠지 든 최고의 디펜스를 구가할 수 있는 일관 성은 여전히 래피즈가 당면한 가장 큰 문 제로 꼽혔었다. 수비수인 타미 스미스는“선수 개개인의 장점과 취약점을 잘 알고 있지만, 4명의 디 펜스 멤버의 각종 부상과 징계 등으로 한 번도 이들이 뭉쳐서 한꺼번에 경기에 나 간 적이 없었다. 일관성을 유지하며 경기 를 이어나가는 것이 래피즈의 가장 큰 숙 제였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랄라스 아부바카가 투입 했다. 아부바카는 케이시 코치가 팀을 넘 겨받을 즈음에 팀에 합류했다. 아부바카의 합류로 팀의 사기는 크게 올랐다. 래피즈 의 보조 코치 중 한명은 “래피즈가 아부 바카에게서 수비를 배우고 있다”고 할 정 도로 아부바카의 역할은 고무적이었다. 선

수들은 더 공격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케이시 코치는 “경기를 더 선명하게 보 는 눈을 키우고, 선수들과의 관계, 원활한 소통 방식은 선수들 모두가 더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키건 로젠베 리와 샘 바인스는 지난 달에 훌륭하게 제 역할을 해냈다. 우리는 팀으로서 똘똘 뭉 쳐 디펜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른 팀에 공을 잃게 되면 다른 팀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두지 않도록 철벽 수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래피즈는 7월 4일에 뉴 잉글랜드 레볼루 션을 상대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레볼 루션을 상대로 한 경기에 대해 래피즈의 계획은 더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이 다. 스미스는 “느낌이 좋다. 팀에 좋은 선 수들이 많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앞으로 경기들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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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철 CPA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LG 경영대학원 MBA CU Denver M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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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평화운동가 크리스틴 안, 콜로라도 방문 한반도의 평화통일 위해 여성들의 역할 강조 보를 만드는 바느질 행사를 했 으며, 무려 5천여 명의 북한 여 성들과 함께 평화행진을 했다. 이 모든 것은 무작위로 행동한 것이 아니라, 북한 정부와의 사 전 협의와 승인을 거친 것들이 었다. 이들은 버스를 이용하여 개성으로 이동해, 약 2천여 명 의 개성 여성들과 다시 한번 더 평화행진을 한 후 남한과 북한 사이의 DMZ로 향했다. 북한 측은 버스로 경의선 육로 를 이용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으로 갈 수 있도록 해주겠 다고 제안했으나, 이들 여성들 은 걸어가는 평화 행진을 통해 상징적으로 DMZ를 건너기를 원했다. 그래서 이들은 버스에 서 내려 걸어서 DMZ를 통과해 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틴 안씨가 지난 토요일 한국으로 넘어갔다. 덴버를 방문해, 코리아 피스 나우 단체에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 정부 역시 이들의 계획 은 승인한 덕분에 이들은 쉽게 지난 2015년 5월 21일, 30명의 여성 평 DMZ를 통과해 파주로 이동, 3,000명의 화 운동가들이 평양을 방문했다. 여기에 한국 여성들과 다시 한번 평화 행진을 했 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메어리드 코리 다. 이날 하루만에 30명의 국제 여성 평화 건 맥과이어와 미국의 여성 운동가 글로 주의자 여성들은 남북한 여성 1만명과 평 리아 스타이넘, 그리고 재미교포인 크리 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행진을 하는 전무 스틴 안(한국명 안은희)씨 등이 포함되어 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DMZ를 건너는 여성들(Women Cross 있었다. 이들은 평양에서 250명의 북한 여성들 DMZ)’라는 단체를 설립해 이를 계획하 과 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상징적인 고 주도한 크리스틴 안(46)씨가 지난 토 의미로 천조각들을 조금씩 모아서 조각 요일에 덴버를 방문했다. 그녀는 현재 운

영중인 코리아 피스 나우(Korea Peace Now!)라는 단체의 콜로라도 지부를 조 직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하원법안 152(H-Res 152)를 지지할 100명의 공동 스폰서를 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덴 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원법안 152 는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결을 요구하 는 법안으로, 캘리포니아의 로 카나(Ro Khanna) 미 하원의원을 위시해 여러명의 캘리포니아의 여러 하원의원, 그리고 미 최초의 한국계 하원의원인 앤디 킴이 스 폰서를 하고 있다. 안씨는 “미 하원이 단순히 대통령에게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종 용하는 역할을 넘어, 대통령에게 평화를 촉구하고 전세계에 전쟁의 종식 메시지 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돕고 싶다”고 밝혔다. 안씨는 7일에는 미국 시민연맹의 전 책 임자였던 데이비드 밀러씨와 어린이용 음악을 작곡해 그래미상 후보에까지 올 랐던 음악가 캐더린 다인스씨의 자택에 서 열린 파티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한 국 분단의 역사와 평화통일을 위한 여성 단체들의 노력을 소개했으며, 다음날인 8 일에는 다이애나 드겟 미 하원의원의 사 무실, 에드 펄머터 하원의원 등을 방문해 만남을 가지고 이 단체에 대한 지지를 호 소했다. 이날 파티에는 덴버 평화와 정의 센터 의 디렉터인 레베카 주니가-햄린, 크리 스토퍼 힐 전 주한대사의 후임으로 부임

한 조셉 코벨 스쿨의 학장인 프리츠 메이 어, 조셉 코벨 스쿨의 부학장 애어론 슈나 이더, ‘위민 플러스 필름’이라는 여성 과 영화 단체의 창설자이자 작가인 바바 라 브리지스, 국제구호위원회의 소셜 워 커인 에이리얼 자라테, 조셉 코벨 스쿨 의 부교수 메리 베리 박사, 1954년에 연합 감리교회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와 20년 간 한국 민주화 운동을 위해 헌신하다 인 혁당 사건 조작 폭로로 당시 한국정부로 부터 강제추방된 조지 오글 목사의 부인 인 도로시 오글 여사, 이번에 코리아 피스 나우! 덴버 챕터의 공동 지부장인 이미옥 박사, 이은상, 고영자 연합감리교회 목사 부부, 해나 파울러 볼더 카운티 검사, 6명 의 인권 변호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교수인 남편과 함께 하와이에서 살 고 있는 안씨는 콜로라도의 한인들, 특히 여성들에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 해 다음의 세가지 사항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첫 번째는 지역의 하원의원에게 전화해 H-152를 스폰서 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 이고, 두 번째는 덴버/콜로라도의 코리아 피스 나우! 지부에 동참하는 것이며, 마지 막으로 코리아 피스 나우!의 범세계적 캠 페인에 동참해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 식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 koreapeacenow 트위터를 팔로우하거나 웹사이트 www.koreapeacenow.org를 방 문하면 된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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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민주당 주 상원의원 안젤라 윌리엄스

교사 6명 중 1명‘투잡’뛴다

미 상원의원 선거에 마지막으로 합류

젊고 연차 적을수록 여름 부업 비중 커

콜로라도 하원의원인 안젤라 윌리엄스가 지난 4월 9일에 덴버의 주 의사당에서 상원법안 19188의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상원의원 안젤라 윌리엄스 가 미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민주당 후보가 되었다. 콜로라도 유마 출신의 공화당 코리 가드 너 상원의원은 오는 2020년에 열리게 되 는 선거에서 재선 고지를 향한 힘든 여정 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콜로라도가 급격히 민주당이 우세한 주로 바뀐 데다가 난립한 민주당 후보들의 거 센 반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눈에 띄는 후보가 없는 데다가 최근 몇 달간 우 후죽순으로 입후보를 선언한 후보들이 많 아서 마냥 좋은 것만도 아니다. 윌리엄스의 입후보는 민주당이 잔 히큰

루퍼 전 주지사에게 장기적으로 볼 때 대 통령 선거보다는 상원의원에 먼저 출마하 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 다. 대통령을 노리는 히큰루퍼는 현재 상 원의원 출마에는 관심이 없다고 거듭 이 를 고사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콜로라도 주 상원에서 덴버 국제공항 주변을 포함하는 덴버 북동부 지역을 대변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이전 에는 콜로라도 주 하원의원으로서 이 지 역의 대부분을 대변한 바 있다. 그녀는 미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 보군 가운데 당선 정치인으로는 유일한 후보로 기록되고 있다. <이하린 기자>

2015~2016학년도 기준 미국 전 역의 교사 중 18%가 본업이 아닌 다른 일도 병행하며 ‘투잡’을 뛰고 있다는 집계가 나왔다. 퓨리 서치센터가 1일 발표한 통계 따 르면, 2015년 여름 중 학교와 무 관한 일에 종사한 교사는 전체 교 사의 16%였으며, 2015~2015학 년도 학기 중에는 18%의 교사가 다른 일과 교사 업무를 병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긴 여름방학에는 다른 일과 교사 업무 를 병행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는 추 측과 달리, 오히려 여름보다 학기 중에 교사직과 다른 일을 병행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된 것. 재임기간이 1년 이하인 교사의 경우에 는 32%가 여름에 다른 일을 구하는 것 으로 드러났으며, 2~4년 재직한 교사는 20%, 5~9년 재직 교사는 17%, 10~14 년은 14%가 여름에 다른 일을 하는 것 으로 집계됐다. 통계에 따르면 15년 이 상 재직한 교사들은 연령 그룹별로 평균 13%가 여름에 다른 일을 찾는다. 연령 별로 비교하면 30세 미만 그룹의 26% 가 여름에 다른 직업을 찾는 것으로 드 러나 다른 연령대 그룹보다 여름에 다른 일을 하는 비율이 높았다. 30대 교사는 16%, 40대 교사는 14%가 여름에 다른 일을 했으며, 50세 이상은 12%에 그쳤 다. 교사들이 여름 동안 다른 일을 해서

번 액수는 해당 교사의 연차가 짧을수록 연소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 러났다. 미국 전체 교사들의 여름 수입 은 평균적으로 연소득의 7%를 차지하 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에 반해 연차가 1년 이하인 교사의 경우 여름 소득이 전 체 연소득의 12%에 달했다. 콜로라도 체리크릭 학군내 한 초등학 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스미스 제인씨 는 학기 중에도 주말마다 파크 메도우 쇼핑몰에 있는 운동복 전문점에서 일을 해왔다. 그는 자신의 투잡에 대해 설명 하면서 “수업이 없는 여름방학 때는 일 하는 시간을 늘려서 일주일에 4일간 일 하고 있다. 방학이라서 생활이 무료하기 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교사 월급이 적 어서 파트타임 일을 찾았다. 시간이 허 락하는 한 아르바이트는 계속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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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맛과 멋 - 2

한식 이야기 갖은 나물로 비빈 세계인의 건강식 '비빔밥' 서 밤참으로 먹었던 풍습으로부터 비빔밥 이 탄생했다. ◆ 들에서 밥을 먹던 풍습에서 유래 예로부터 모내기나 추수를 할 때 이웃끼 리 서로 일을 도와주는 품앗이라는 풍습이 있었는데 , 이때 시간과 노동력을 절약하기 위해 음식 재료를 들로 가지고 나가 한꺼번 에 비벼서 나눠 먹던 풍습으로부터 비빔밥 이 탄생되었다.

진 비빔밥이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취나물, 고사리, 고비, 도라지, 더덕 등의 산 채나물과 채나 물과 표고버섯, 시금치나물, 콩나물 등을 얹 어 고추장에 비벼먹는 맛과 영양이 영양이 뛰어나다. 또한 야생에서 채취한 재료들을 써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돌솥비빔밥

다양한 종류의 비빔밥 흰밥 위에 갖가지 나물과 고기볶음 , 튀각 등을 올려 비벼 먹는 비빔밥은 우리와 외 국인 외국인 모두 첫손으로 꼽는 우리나라 의 대표 음식으로 1800년대 말부터 각종 문헌에 나타나기 시작한 비빔밥은 1990 년 대 초에 처음 대한항공 기 내식으로 채택되 었는데 , 단시간 내에 세계인의 입맛을 사 로잡아 지금은 전 세계 기내식 가운데 가 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전주비빔밥

비빔밥의 유래 세 가지 ◆ 우리의 독특한 제사 풍습에서 유래 밥, 고기, 생선, 나물 등을 상에 올려놓고 정 성껏 제사를 지낸 뒤 후손들이 음식을 골 고루 나눠먹었는데, 이때 밥을 비벼 먹었던 풍습으로부터 비빔밥이 탄생했다. ◆ 섣달 그믐날의 풍습에서 유래 섣달 그믐날에는 부엌 찬간에 있는 먹다 남은 반찬이 그대로 해를 넘기는 것을 꺼 려 하였다. 음식을 남긴 채 새해를 맞지 않 기 위해 남은 밥에 반찬을 모두 넣고 비벼

전주비빔밥은 전주 지방의 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콩나물비빔밥이라고도 하는데 30여 가지의 재료가 들어가며 양지머리를 푹 끓여 만든 육수로 밥을 짓고 녹두녹말에 치잣물을 들여 만든 노란색 황포묵을 얹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비빔밥의 풍미에 중요 한 작용을 하는 재료는 콩나물, 황포묵, 고 추장, 쇠고기육 회(또는 쇠고기볶음 ). 접장 , 참기름이다. ◆ 진주비빔밥 진주비빔밥은 잘 가꿔진 화원을 옮겨놓

은 듯 아름답다고 해서 옛날 부터‘꽃밥 ’ 이라고도 이라고도 불린다. 고슬하게 지은 밥 위에 국간장, 깨소금 , 참 기름으로 각각 무친 콩나 물, 숙주나물, 시 금치나물, 애호박나물, 고사리나물, 도라지 나물, 황포묵무침, 김을 색 맞추어 얹고 양 념(소금, 참기름, 설탕, 다진 파, 마늘, 깨소 금, 후춧가루)한 육회를 가운데 올리고 잣 을 올린 것이다. ◆산채비빔밥

산채비빔밥은 스님들이 산나물을 밥에 얹어 비벼 먹었던 데서 전해졌다고 알려

돌솥비빔밥은 곱돌솥에 밥을 짓고 여러 가지 색스러운 나물과 다져 양념한 쇠고 기를 볶아 보기 좋게 담고 달걀을 얹은 후 볶음 고추장을 곁들여 뜨거운 상태로 제 공한다. 곱돌은 가열 시 다량으로 발생되는 원적 외선으로 음식의 내부 깊숙이 까지 열을 전달 시켜 적은 열만을 가지고도 식재료 의 영양가가 그대로 유지된 요리를 가능 하게 한다. 곱돌솥이 없으면 '뚝배기'를 이 용해도 좋으며, 곱돌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남은 밥 또는 해 놓은 밥에 여러 가지 재료 를 얹어 만들기도 한다. <자료제공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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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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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이야기

“혈관건강에는 천하장사도 소용없습니다”

닥터 다치카와 박사가 선택한 후코이단

혈관청소 대표브랜드‘세종송보감’출시

자파(JHFA)에서 인정받은 복합 후코이단

꾸준히 11년동안 혈관을 깨끗이 청소 하고 튼튼한 혈관을 지켜오고 당뇨와 혈 압, 콜레스테롤에 대한 효능으로 유명한 세종송보감이 최근 폭발적인 사랑을 받 고 있다. 무엇보다 세종송보감은 우리의 전통 약재인 솔잎으로 만들어졌고 솔잎 증류농축기법 으로 연구 개발된 제품으 로 혈관내의 혈액찌꺼기, 독소, 콜레스테 롤, 중성지방, 혈전 등을 배출하는 효능 이 있어 수 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현대인의 기름진 식습관, 운 동부족 등으로 혈관내의 찌든 때를 청소 하여 당뇨, 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계 질병은 물론이고 손발 저림이나 혈액 순환장애, 혈관계통의 가족력이 있는 분

들은 꼭 복용 해야 하는 제품이 되 었다. 미국과 카나다 지역에 11년 간 독점 공급해온 세종바이오텍에 따르면 미전역의 동포 들을 대상으 로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습관으 로 흩트러진 혈관건강을 위해 모세 혈관 구석구석을 청소하듯이 “혈 관대청소 - 세종송보감 캠페인” 을 벌인다고 한다. 평소 손발이 차 고 시리고 , 당뇨가 있거나 혈압, 콜 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전이 높은 분, 집안에 혈관건강 병력이 있는 분, 혈액순환이 안되시는 분, 비만 인 분, 평소 건강 관리가 부실하였 던 분들, 식습관이 기름지고 외식 이 잦은 분은 세종송보감이 안성 맞춤이 될 것이다. 세종 바이오텍(본사)의 한국어 고 객상담 전화번호는 1-877-256-7671 이고,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관련 정보는 www.sejongbiotech.us를 참고하 면 된다. <이런 분이 드시면 좋습니다> ▶혈액순환장애, 혈관청소를 원하는 분 ▶당뇨,고혈압,내당능장애가있으신분 ▶뇌졸중, 심장병이 염려되시는 분의 예방을 위해 ▶과다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혈전장 애 염려되시는 분 ▶혈액순환, 손발저림 증상이 있는분, 피부가 거칠고 악성여드름으로 고민이 있으신 분 <기사제공 세종바이오텍>

세계 최초로 복합 후코이단을 개 발한 원조 후코이단 전문 업체인 우미노시즈쿠 카메리카 사가 주 최한 ‘닥터 세미나’가 성황리 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22일 엘에 이 에서 ‘암을 이기는 면역력’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 는 250여 명의 참석자가 모여 뜨 거운 관심과 열기속에서 진행되 었다. 한인 사회에서도 흔해진 암에 관 해 정보를 나누는 이자리에서는, 16년간 후코이단을 병행요법으 로 채택해 수만명 이상의 환자들 에게 사용하며 호전된 다양한 사 례를 보고하고있는 현직 일본 슈 스이도 와카미야 병원 부원장으 로 재직중인 암전문의 다치카와 다이스케 박사의 강연을 시작으 로, 복합 후코이단의 우수성은 물론 실 제 닥터가 사용하는 후코이단은 바로 자파( JHFA) 승인을 받은 제품임을 밝 혔다 . 한인 커뮤니티 참석자 들에게 설 명하며, 암은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닌, 극복할수 있는 질환이라는 점을 알리며,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세미나 행사 한 관계자는“주위를 둘러보면 암과 투 병하고 있는 분들이 너무 흔해졌다. 오늘 강연을 듣고,암을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닌,극복할수 있는 하나의 질환으로 인 식하게 되길 바란다”며 암 치료의 핵심

은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임을 강조 했다.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세계 최초 복 합후코이단이며, 또한 유일하게 일본 영 양 식품 협회에서 부여하는 자파(JHFA) 인증 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믿을수 있 는 후코이단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해당제품에대한문의는한국어상담전 화(866-566-9191) 또는 웹사이트(kfucoidan.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배송이 가능하고, 비교용 샘플과 관련 책자 무료 신청도 가능하다. <기사제공 kamerycah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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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 공청회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업무 안내

“역사와 교육의 장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길”

8월 10일 토요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가 기념비 공원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8 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화 센터에서 연다.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그동안 기념비건립 을 위한 여러 가지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기념비건립 장소를 위한 부지의 선택 및 기 증을 받기 위하여 오로라시장을 포함한 오 로라 시의원 및 여러 관계자들과 많은 교섭 및 승인의 단계적 과정을 거쳐왔다. 이러한 결과로 오로라시가 제공한 몇 곳의 부지 에 대한 검토와 설계 등 여러 단계를 거쳐 2018년 5월 콜팩스와 피오리아에 위치한 콜로라도대학병원 단지 안에 있는 제너럴 스 공원이 최종적으로 선택 및 결정되었다. 기념비건립장소로 선정된 제너럴스 공원 은 1955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심장마비 로 요양하면서 낚시를 즐긴 곳이며 오랫동 안 피츠먼스육군병원으로 알려졌던 곳이 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1953년도에 취임 하였으며, 그해 7월 27일 한국전쟁의 휴전 이 선포되었다. 기념비의 설계는 콜로라도대학교 덴버캠 퍼스 건축설계대학에서 협찬하고 있으며, 기념비 건립을 위한 예산은 오로라시에서 기증받은 건립부지 약 54만 달러를 포함하 여 전체 95만 달러로 책정되었다. 현재 기 념비 건축은 2020년 6월 25일 한국전쟁 70 주년에 맞추어 완성될 계획이다. 이에 위원회 측은 “한국전쟁에서 대한 민국을 지켜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 국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번영과 자유민주 주의 성장은 결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분

리될 수 없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는 전세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 생을 기리고, 한국전쟁의 분명한 역사적 사 실과 의미 및 참혹한 전쟁의 교훈을 후세들 이 배우고 익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오 늘날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을 가능하게 해 준 전세계 한국전쟁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자라나는 후세들이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 및 참혹한 전쟁의교훈 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크게 세우는 데 뜻을 모아 동참하실 많은 분들의 관심 과 재정적 후원을 부탁드린다”라면서 기 념비 건립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기념비건립위원회는 제임스 맥깁니 명예 영사와 박수지, 이윤희, 이승우, 이철범등 의 위원들이 뜻을 모아 2016년 2월 발족되 었다. 그 후 오로라시, 한국전쟁 참전용사 협회의 도치넬슨지구, 한인 커뮤니티, 샌프 란시스코 총영사관 및 한국전쟁참여국 대 표들 등이 건립위원회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연방국세청 (IRS) 501(c)3 규정에 의 한 합법적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 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 는 기금마련을 위하여 한국정부와 여러 단 체 및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기념비 건축을 위한 기금마련 및 홍보활동에 동참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박수지 (303-757-3828), 이철범 (303-564-4733)로 문의하면 되고, 후원금 은 수취인을 UN Heritage For Korean War 으로 명시하면 된다. <김지우 기자>

덴버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오전 9:00~오후 1:00 스프링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 순회영사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신 청해야 하는 여권, 비자, 호적, 국적, 병역, 오후 4:00~오후 7:00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 용)은 8월 10일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 영사를 실시한다. 모두 같은 날 순회영사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콜로라도 덴버 지역> ·일시 8월 10일(토) 오전 9:00~오후 1:00 ·장소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문의 720-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일시 8월 10일(토) 오후 4:00~오후 7:00 ·장소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 ·문의 720-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영사확인, 위임장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각종 영사업무이다. 각 업무별로 준비해 야 할 서류는 첨부된 목록을 참고하고 서류작성 및 여권, 영주권 등 구비서류 를 미리 복사해 오면 편리하다. ◈ 아울러, 재외국민 등록신청을 받는 다. 국내외의 행정처리 및 효과적인 재외 국민보호 정책을 위하여 해외에 90일 이 상 거주할 경우 총영사관에 재외국민등 록을 해야한다. 필요한 서류는 여권, 체 류 자격별 서류(영주권, 비자 등) 사본, 운 전면허증사본이다. ◈ 민원업무별로 수수료, 구비서류(사 진, 신분증 등)가 다르므로 총영사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총영사관 홈페이지 를 방문해 필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 홈페이지 주소 : http://overseas.mofa. go.kr/us-sanfrancisco-ko/index.do ◈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자문변 호사인 김병주 변호사와 박준상 회계사 가 콜로라도 덴버 및 스프링스 순회영사 실시 장소에서 무료 법률, 세무상담을 할 예정이다. 무료상담을 원하면 사전에 박 준상 영사협력원에게 예약하면 된다. <자료제공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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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다양한 과목 무료 수업에 서티피킷(Certificate)도 받는다 고등학생 활용할 만한 MOOC 교육 플랫폼

MOOC란 Massive Open Online Courses, 즉 온라인 공개수업을 의미하는데 웹 서비 스를 기반을 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이런 웹 코스들이 좋은 이유는 컴퓨터 한 대 만 있으면 명문대 강의는 물론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강사들의 다양한 수업을 무료 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계학습, 데이 터사이언스, 암호화폐에서 외국어, 표준화 시험준비까지 카테고리도 다양하고 고등 학생들도 학습용으로 활용할 만하다. 특히 MOOC는 일반 온라인 강좌와 달리 실시간 강의에 대한 피드백이나 화상 통화 서비스 를 이용해 직접 토론을 진행하는 강좌들도 있다. 고등학생들이 활용할 만한 웹 강의들 을 살펴본다. ▷Coursera : MOOC 플랫폼 중에 가장 유 명한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로 2012년 첫선 을 보였다. 스탠퍼드, 예일 등 세계 100여 대학이 참여하고 개설 과목도 500개에 육 박하며 수강생도 수 백만명에 달한다. 미 국 교육사이트인 디지털디파인드(digital defynd)에서 선정한 가장 인기 있는 코스 로는 워싱턴 주립대 기초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존스홉킨스 대학 데이터사 이언스특화(Data Science Specialization), 예

일대 파이낸셜마켓(Financial Market), 프린 스턴대학의 비트코인과 암호화폐(Bitcoin and Cryptocurrency), UC 샌디에고의 어떻 게 배울 것인가(How to learn), 미시간대학 의 파이톤(Python)과 데이터사이언스(Data science), 스탠포드대학의 기초 기계공학 (Machine Learning), 딥러닝(deeplearning.ai) 에서 진행하는 딥러닝, IBM의 블록체인 기 초 등이다. ▷edX : 하버드와 MIT가 주도해 설립했 으며 Coursera와 마찬가지로 무료 웹 코스 와 함께 유료 인증 옵션을 제공한다. 애리 조나 주립대 등 일부 대학들과 제휴해 특 정 온라인 과정을 수료하면 학점을 받을 수 도 있다. 특히 표준화 시험 준비 과정, 전문 자격증, 마이크로메스터 등도 가능하다. 이 밖에 edX에서는 과학 & 요리, AP 미시경 제학, 해독의 비밀 등 색다른 강의도 눈여 겨 볼만하다. ▷Khan Academy : 인도의 살만 칸이 2006 년 유튜브에 짧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시작 됐다. 수학, 과학, 컴퓨터과학, 경제학 등 다 양한 분야의 수업을 제공한다. 수업의 퀄리 티도 좋아 학생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인기 가 높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표준화 시험 준비에 활용할 수 있으며 웹 코스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살펴보고 연습문제를 풀어 실력 향상을 도와준다. 특히 칸아카데미는 상대적으로 고등학생과 어린 학생을 위한 더 많은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고등학생 들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로는 프리 앨지브 라, 문법, 컴퓨터 애니메이션 등이 있다. ▷Open2Study : 호주에서 설립됐다. 스타 강사들이 포진한 웹사이트는 아니지만 모

든 웹코스가 무료이며 성공적으로 이수하 면 서티피킷을 받을 수 있다. 매 5주마다 수 업이 시작되며 4주가 되면 수료할 수 있도 록 설계됐다. 특히 학생들에게 유용한 것 중 하나는 대학과 대학원 전공 선택에 큰 도움 을 주는‘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라는 기능인데 여기에는 코스나 전공과 관련된 직업들이 나열되어 있다. 웹을 위한 글쓰기, 사회학, 채굴공학 등도 추천 코스들이다. ▷Alison : 1,000여 개의 무료 웹코스에서 선 택할 수 있으며 유료 인증 옵션도 제공된다. edX가 제공하는 마이크로메스터와 유사한 데 앨리슨의 경우 구글과 비즈니스 같은 특 정 영역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기 위해‘학 습 경로’(Learning Paths)를 제공한다. 단 이 사이트의 경우 주제를 클릭할 때 마다 광고 를 보아야 한다. 고등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로는 화학 기초, ACT 수학 시험,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 기초 등이 있다. ▷Open Culture : 상위권 대학의 웹 강좌 1000개를 제공하며 책, 영화, 교육 자원 등 의 콘텐츠를 모아 큐레이팅도 한다. 무료 강좌에는 무크와 자격증 강좌, 오디오 및 비디오 강의가 포함되어 있다. MIT의 포커 이론 소개와 무료 온라인 코스 등이 추천 코스다. ▷Codecademy : 코딩 강좌 위주의 온라 인 플랫폼이다. 웹 개발, 프로그래밍, 데 이터 과학, 디자인 등과 같은 주제별이나 HTML & CSS, 파이톤, 자바스크립트, 자 바, SQL, 바쉬/쉘, 루비 등과 같은 언어별 로 검색이 가능하다. 무료 버전과 함께 부 가 기능이 있는 유료 ‘프로 버전’도 제 공된다. 포인트 시스템과 배지를 통합해 이

용자의 과정을 리뷰할 수 있어 학습효과를 더 높여준다. ▷Udacity : 고용에 관심이 많은 유저에게 안성맞춤인 플랫폼이다. 구직에 필요한 테 크 스킬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웹 코스는종종구글이나IBM과같은대형IT기 업과 협력해 만들어진다. 자바(Java) 초보자 코스는 프로그래밍 지식을 안드로이드에 적 용하는 법 등 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Duolingo : 무료로 다양한 언어를 배우 는 것은 물론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번역 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웹사이트(www. duolingo.com)에 방문하거나 앱스토어, 구 글플레이 마켓 등에서 앱을 다운받아 이용 할 수 있다. 외국어의 초보자는 물론 누구에 게나 좋은 플랫폼이 될 수 있다. 노르웨이어 부터 게임의 허구언어인 하이발리아어에 이르기까지 언어의 선택의 폭이 아주 넓다. ▷Babbel : 듀오링고와 함께 가장 인기가 많은 언어 학습 플랫폼이다. 어떤 언어든 첫 수업은 무료지만 전체 웹 코스를 수강 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듀 오링고보다 언어의 선택 폭은 더 적은 편 이며 유럽 언어가 주력이다. 각 언어에 맞 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며 실생활 회화를 강조하고 있다. ▷Memrise : 실생활 표현과 반복 학습을 강조하는데 특히 어휘력 향상에 효과가 크 다는 게 사용자들의 리뷰다. 특히 이 사이 트의 연상 플래시 카드는 암기를 돕기 위한 연관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멤머 스는 문법이나 회화를 가르치지는 않는다. 이런 점에서 다른 언어 학습 프로그램과 함 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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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신규 이민자 평균연령 빠르게 높아져

취업이민비자 국가별 쿼터 폐지 통과되나

신규 이민 평균나이 30.9세

제정되면 한국 이민자 불리

이민자와 미국태생인구 평균연령 변화 추이

신규 이민자들의 평균 나이가 갈수록 높 아지고 있어 이민자 인구의 평균 연령대 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이민연구센터’(CIS)가 인구센서 스국의 ‘아메리컨 커뮤니티 서베이’결 과를 토대로 신규 이민자와 이민자 인구 전체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 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이민자들의 평균 나이는 45.2세로 집계 돼, 미국태생 이니구의 평균 나이 37.7세 와 비교해 7.5세 더 높았다. 이민자와 미국 태생 인구의 평균 나이 격차가 7.5년이라 는 의미이다. 이는 지난 2000년의 평균 나 이격차가 3.8년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 민자와 미국태생 인구의 나이격차가 2배 더 벌어진 것이다. 이민자 인구의 평균 나 이는 2000년 39.2세로 미국태생 인구의 평균나이 35.4세와 비교해 격차가 3.8년 이었으나 이후 평균 나이 격차가 급격하 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태생 인구에 비해 이민자 인구의 고 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준 것이다. 65세 이상 노령 이민자 인

구 비율은 2000년 10.7% 에서 2017년 15,6%로 높 아졌고, 55세 이상 연령 대 이민자 인구는 19.6% 에서 30.1%로 급증했다. 또, 50세 이상 이민자 비 율은 2000년 26.3%에서 2017년 39.3%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 서는 이민자 인구 평균 나이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신 규 이민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 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인구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2000년 26세 였던 신규 이민자 평균 나이가 2017년 31 세로 5년이 더 높아졌다. 또, 신규 이민자 들의 연령대 비율은 연령대가 높아질수 록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민 자들의 고령화 현상이 가파르게 진행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신규 이민자 비율은 2000년 8%에서 2017년 1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55세 이 상 신규 이민자 비율은 5%에서 12%로 2 배 이상 급증했고, 65세 이상 신규 이민자 비율은 2%에서 6%로 3배나 급증한 것으 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 신규 이민자는 연간 27만 6,000여명, 55세 이상은 21만 3,000여명, 65세 이상 신규 이민자는 11만 3,000여명인 것으로 추산 됐다. CIS는 신규 이민자들의 고령화 현상 이 최근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출 신국가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현상이 라고 지적했다.

취업이민비자(영주권)의 국가별 발급 상 한선(쿼터)을 없애는‘고숙련 이민자 공 정법안(HR 1044)’이 금주 연방하원 본회 의에서 표결된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한 국인 이민은 줄어들 가능성이 커 반발 여 론도 많다. 이민 전문 웹사이트‘이미그레 이션로닷컴(immigration-law.com)’은 지 난 5일“법안의 공동발의자가 311명까지 증가해 연방의석의 절반을 넘었고, 하원에 서 이번 주 중에 표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매체는“지금까지는 법안이 다수 공동 발의자를 확보해도 소위원회에서 통과될 수 없었지만, 최초 발의자인 캘리포니아주 조 로프그렌(민주·19선거구) 의원의 촉 구로 본회의에 오를 수 있게 됐다”고 전 했다. 공동발의자로는 뉴저지주 앤디 김(민 주·3선거구) 의원과 뉴욕주 그레이스 멩 (민주·6선거구), 알렉산드리아 오카시

오-코르테즈(민주·14선거구) 의원 등이 포함된다. 법안은 현재 7%로 제한된 국가 별 영주권 쿼터를 취업이민에서는 아예 철폐하고, 가족이민에서는 15%로 늘리 는 내용이 골자다. 현재는 한 국가 출신이 전체 영주권 취득자의 7%를 넘지 못하도 록 돼 있는 규정 때문에 신청자가 많은 인 도·중국(취업이민), 멕시코·필리핀(가 족이민) 4개국은 별도의 우선일자를 적용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인도 출신 취업이민은 최대 12년 이상, 멕시코·필 리핀 출신 가족이민 신청자들은 다른 국 가 출신에 비해 1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따라서 국가별 쿼터가 철폐·확대되면 우선일자가 빠른 이들 국가 출신들이 연 간 쿼터를 모두 잠식해 다른 국가 출신들 의 영주권 문호 우선일자가 대폭 후퇴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한국 등 일반 국가 출 신들은 영주권 취득까지 대기기간이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가주, 불법이민자 건강보험 법안 승인 캘리포니아주 개빈 뉴섬 주지사가 불법 이민자에게도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 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불법 이민자에게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 공하는 것은 캘리포니아주가 미국 내 50 개 주(州) 가운데 처음이다. 뉴섬 주지사가 전날 서명한 법안은 25 세 이하 저소득 이민자에게 체류 지위와 관계없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프로그

램인 메디케이드(Medicaid)를 제공하는 것 을 골자로 한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 관리 들은 이 법안으로 약 9만 명의 불법 이민 자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 로 추정했다. 캘리포니아는 지금까지 18 세 미만 아동·청소년에 대해서는 체류 지 위와 관계없이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법안으로 19~25세 젊은 층으로 건강보험이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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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세대간 경향과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매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세대간에 주택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경 우에 존재하는 유사점과 다른점들 예를들 면, 평균수입, 가족 구성원의 수, 거주지역, 구입하는 주택의 종류와 크기{단독 주택 혹은 다세대(Multi-Generation)를 위한 주 택}, 인종, 사용 언어 등을 파악함으로써 주 택 시장을 폭 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번 컬럼에서는 최근 NAR(전국 리 얼터 연합)에서 내놓은 2019년 주택 구매자 와 판매자의 세대간 경향에 대한 보고서를 중심으로 전체 세대의 경향성과, 주택 구매 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 시 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성향을 살펴본다. NAR은 2013년부터 이 보고서를 발표하 여 왔으며, 많은 조사와 평가를 통하여, 사 람들이 주택 시장의 흐름을 더 잘 이해하고 주택 시장을 예측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세대를 6가지로 분 류하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를 Younger Millennials(21세~28세, 전체 인구의 11%) 와 Old Millennials(29세~38세, 전체 인구의 26%)로 구분하고 있다. 밀레니얼은 전체 인구의 37%를 차지하고, 이어서 부머세대

(Younger and Older Boomers)가 32%를 보 이고 있다. Older Millennials의 가구 구성형태를 보면 결혼한 가구가 69%(전체 세대는 63%)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18세 이하의 어린 이와 함께 거주하는 비율은 58%였으며, 전 체 세대는 34%를 나타냈다. 주택의 위치를 알아보면 교외지역(Suburbs/Subdivisions)에 거주하는 비율이 53%이며, Younger Millennials의 경우에는 도심지역에 17%(전체 세대는 13%)가 살고 있다. 거주지의 거리 를 따져보면, 이전에 살던 주택에서 새로 구 입한 주택과의 가장 짧은 거리는 평균 10마 일(전국 평균은 15마일)로 조사되었다. 또 한 주택 구입시 지역을 정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거나 영향을 받는 요소는 주변에 사 는 이웃의 질에 관한 것이었다. 좋은 이웃 을 원하는 비율이 63%(전체 세대는 58%) 였다. 그리고 출,퇴근 시 소요되는 경비도 주택 구입시 지역 결정에 주요한 요소로 나 타났다. 88%(전체 세대는 84%)가 주택 구 매가 투자에 좋은 한 방편으로 생각하고 있 다. Younger Millennials의 47%가 학비 융자 금으로 평균 $21,000, 42%의 Older Millennials는 $30,000의 융자 비용이 가계 부채로 남아있었다. 그리고 Younger Millennials의 86%와 Older Millennials의 52%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 한 것으로 나타났다. X세대(Generation X, 39세~53세)의 구매 자중의 16%가 다세대(Multi-Generation) 주택을 구입하였으며, 이 그룹의 구매자들

이 인종적으로 가장 다양함을 보여주고 있 다. X세대 구매자의 22%가 히스패닉, 흑인 그리고 동양계로 조사되었다. 63세 이상의 연령층이 주택을 구입할 때, 친구나 친척이 사는 주변에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으며, 73세~93세 연령 층(Silent Generation)은 작은 주택을 은퇴 계 획으로 구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모든 연령층에서, 구매자들중 87%가 부동 산 전문인들의 도움으로 주택을 구입한 것 으로 조사되었다. 그 중에 52%는 자신들에 게 알맞는 주택 구입을 위하여 전문인의 도 움을 받았으며, 나머지 35%는 구매 조건이 나 가격에 대한 협상에 도움을 위하여 전문 인을 이용하였다. Younger Millennials 구매 자중 92%가, 그리고 64세 이상의 구매자들 중 84%가 전문인을 고용하였다. 10명의 구 매자중에서 7명이 주택 구매시 단 한사람 의 전문인을 인터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우기 단지 7%의 Older Millennials 구매자가 판매자로 부터 직접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 미만의 Older Millennials 만이 SNS(Social Media)를 통하여 전문인을 구하였고, 50%의Older Millennials 구매자가 친구나 이웃 또는 친척들을 통하여 전문인 을 소개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운페이먼트를 살펴보면, 73%의 Older Millennials와 87%의 Younger Millennials이 자신들의 저축금으로 다운페이먼트를 해 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Older Millennials의 40%는 저금한 자금이 부족하여,

주택 구입이 5년 이상 지연되었다고 밝히 고 있다. 그리고 33%의 Younger Millennials 와 27%의 Older Millennials가 생의 커다란 전환기 즉, 결혼이나 출산으로 가족이 생기 거나, 분가, 가족 구성원의 은퇴등의 변화 가 주택 구입에 제일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직장의 변화로 인한 것으로 각각 18%와 20%로 조사되었다. 모든 세대 에 있어서 환경적인 요소로는 냉/난방에 관 한 것이 가장 중요한 구입 결정 요인이 되 고 있다. 모든 세대에서 주택을 찾을 때, 제일 처음 하는 것이 온라인에 접속하여 주택을 찾는 것이고, 73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온라인 에서 찾아보는 것 만큼이나 같은 정도로 부 동산 전문인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 다. 주택을 찾는 기간은 평균 10주로 조사되 었고, 54세~63세(Younger Boomers)연령층 의 경우는 평균 12주 정도 주택을 찾으며, 73 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약 8주 정도 집을 찾 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세대에서 온라인 으로 주택을 찾을 경우, 웹사이트의 내용중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웹사이트에 올려 놓은 주택들의 사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력 Coldwell Banker에서 부동산 전문 브로커 콜로라도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협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디자인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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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바이러스 백신 개발로 백만장자 된‘맥아피’

연준의장, 트럼프의 해임지시 있더라도

“2020년 대선 출마하겠다”

“따르지 않겠다”쐐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돈방석에 오른 괴 짜 백만장자 존 맥아피(73·사진)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 비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살인 사건 에 연루되는 등 기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맥 아피는 쿠바 아바나 항구에 있는 자신의 요 트에서 AFP와 인터뷰 형식을 빌려 대선 출 마를 선언했다. 반바지 차림에 7명의 수행원을 동반한 그 는 진지했지만 "나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탓에 정부에 의해 범죄자로 수배되었다"는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말도 했다. 쿠바 아바 나의 '마리나 헤밍웨이'에 정박한 그의 요트 의 명칭은 "위대한 신비"라고 한다. 선글라 스에 수염까지 기른 그는 자유 무역을 옹호 하고 연방 정부의 과감한 축소를 주장하는 미국 자유당의 대통령 후보 지명이 당장의 목표라고 밝혔다. 맥아피는 지난 2016년 대선에서 자유당 후 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당시 게리 존슨에게 패했다. 이런 과거를 의식한 듯 담배를 입에 문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평범한 선거운동 (an ordinary campaign)은 하지 않겠다"며 결 의를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햇볕에 탄 짙은 황갈색 피부에 너무나도 느긋해 태도로 일 반적인 대통령 후보라는 인상을 거의 주지

못했다고 AFP는 전했다. 이를 의식하듯 그 는 "내가 실제 당선될 것이라 기대하지 않 는다"며 "그러나 나에게는 많은 지지자가 있다. 이런 것들이 분명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강조했다. 1980년대 악성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 를 퇴치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한때 개 인 자산이 1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많은 돈 을 모았던 맥아피는 현재 자칭 암호화 전문 가로 새 삶을 살고 있고, 트위터 팔로워는 백 만 명에 육박한다. 그러나 한때 스티브 잡스 나 빌 게이츠에 맞먹는 성공 스토리의 주인 공이었던 그는 갖가지 사건에 연루되면서 기인으로 전락했다. 2012년에는 중앙아메 리카의 작은 나라인 벨리즈에서 이웃의 살 해사건에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 유족의 고소로 진행된 재판에서 그는 지난해 2천 500만 달러(292억원) 이상을 배상하라는 명 령을 받았다. 2015년에는 미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 되기도 했다. 지금은 소득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쿠바에서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를 독재국가로 규정, 송금과 여행을 제한하는 등 압박 수위 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요트를 쿠바까지 항해했다는 단순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는 미국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AFP는 꼬집 었다. 그는 "쿠바는 미국의 친구가 아니고 미국 시민을 인도한 적이 없다"며 2020년 11월 미국 선거 때까지는 쿠바에서 삶을 유 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두 나라 는 범죄인 인도 등 문제에서는 협력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11월 쿠바 당국은 인터폴이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수배 중이 던 미국인을 본국에 송환한 바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 준) 제롬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의 '해임 위협'에도 전혀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파월 의장(사진)은 10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 '트럼프 대 통령이 당신을 해임하겠다면서 짐을 싸서 떠나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 문에 "물론 나는 그렇게 따르지 않을 것"이 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짐을 싸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냐'는 거듭된 질문에, 파 월 의장은 "그렇다. 이 문제에 관련해 내가 말하고자 하는바"라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의장에서 해 임하려 하더라도 따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준 의장으로서 법에 규정된 4 년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하를 노 골적으로 압박하면서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 에서도 "그를 강등하라고 제안한 적은 결코 없다"면서도 "나에게는 연준의장을 강등하 거나 해임할 권한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하원 의원들은 "연준 독립성은 미국

과 세계 경제에 중요한 요인"이라며 파월 의장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전했다. 민주당 소속 데이비스 스콧(조지아) 하원 의원은 "용감하게 맞서도 된다"면서 "민주 당과 공화당 모두 우리가 당신을 뒷받침하 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페이스북이 추진하는 가상화폐 '리브라'(Libra)에 대해 강한 우려 를 드러냈다. 파월 의장은 "리브라는 프라 이버시, 자금 세탁, 소비자 보호, 금융 안전 성 등에서 많은 심각한 우려를 일으킬 수 있 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리브라 와 관련, "잠재적으로 많은 용처를 가진 통 화는 잠재적인 혜택과 위험 가능성을 모두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해병대원들 밀입국 장사하다 덜미 해병대원들이 멕시코와 접한 남쪽 국경에 서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들한테서 돈을 받고 밀입국을 도와주다 꼬리가 잡혔다. 9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남가주 국경지대에 위치한 캠프 펜들턴 기지 소 속 해병대원 브라이언 로, 데이비드 살라자 르-퀸테로 일병은 지난주 재정적 이득을 취하고 불법 체류자들을 입국시킨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멕시코와 접한 국경 마을 인 캘리포니아주 자쿰바 핫스프링스에 차 를 대고 국경을 넘어온 이민자들을 태워 8 번 고속도로를 타고 다음 접선 장소인 인근 주차장까지 데려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넘겨준 이민자는 3명이며, 이민자 들은 법정에서 밀입국 편의를 봐준 대가로 1000 달러를 지불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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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패스트푸드점 No.1은 칙필레”

미 캘리포니아 강진 균열

파네라 브레드 2위·맥도널드는 9위

인공위성에서도 또렷하게 포착

미국인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하는 패스트 푸드 체인점이 칙필레(Chick-fil-A)인 것 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 까지 소비자 2만6,468명을 대상으로 총 46 개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대한 고객 평가 설문조사(ACIS) 결과, 조지아주 칼리지 파 크에 본사를 둔 칙필레가 가장 높은 점수 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 항목에는 주문의 정확성, 직원 친절도, 맛과 온도, 재료의 신선도를 포함 한 음식의 품질, 매장 청결도 등이 포함됐 으며, 칙필레는 100점 만점 중 86점을 받 았다. 이어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가 8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샌드위치 전문 체인점 아비스(Arby‘s), 치폴레(Chipot-

le), 파파존스(Papa John’s), 피자헛(Pizza Hut)이 80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서브웨이(Subway), 도미노 피자(Domino‘s pizza), 스타벅스(Starbucks)는 79점 으로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던킨도너츠 (dunkin’ donuts)와 KFC는 78점을 얻어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버거킹(Burger King)과 소닉 드 라이브인(Sonic Drive-In)이 76점으로 공 동 7위, 타코벨(Taco Bell)과 잭인더박스 (Jack in the Box)가 75점으로 8위, 맥도널 드(McDonald‘s)는 69점으로 9위에 그치 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평가를 받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패스트푸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1.3% 가 감소했다. 체인점 평가항목 중‘주류 메뉴의 댜양성’만이 지난해보다 점수가 올랐으며, 그 외 다른 항목에 대한 평가는 낮아졌다. ACSI는“패스트푸드 체인점 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도를 만족시키기 위해 메뉴나 기술의 업그레 이드에 중점을 두면서 오히려 고객 만족 도에서는 조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을 지진 공포 에 휩싸이게 한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 흔적이 인공위성 사진에 서도 또렷하게 포착됐다. 인공위성 이미지업체 플래닛랩스의 윌 마셜 최고경영자(CEO)는 9일 캘리포니 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동쪽으로 250㎞ 떨어진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 인 근의 지표면을 지진 전(4일)과 지진 후(6 일)로 비교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지진 후 사진을 보면 진앙(epicenter)으로 표시된 지점 위쪽으로 또렷하게 금이 간 흔적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1999년 모하비 사막 지진 이후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으 로 기록된 이번 규모 7.1 강진의 진앙(震 央)은 리지크레스트에서 북동쪽 모하비 사막 방향에 있는 셜즈밸리 인근으로 인 가가 거의 없는 지역이다. 5일 강진은 북쪽으로 새크라멘토, 서쪽 으로 LA 해안지역, 동쪽으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남쪽으로는 멕시코까지 흔들림을 느끼게 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 지진학자 크리스 밀너는 플래닛랩 스의 위성사진을 GIF(그래픽이미지포맷) 파일로 만들어 지표면 균열을 좀 더 명확 하게 표시했다. 밀너는 "4일 규모 6.4 강진보다 5일 규모 7.1 강진 때 확실히 더 큰 균열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향후 몇 주 안에 캘리포니아에서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일어날 확률이 50%, 규모 7.0 이상의 강진 이 발생할 가능성은 1~3%로 각각 예상하 고 있다. 리지크레스트 인근에서는 5일 강진 이후 3천여 회 여진이 발생했으며, 가장 강한 여 진은 규모 3.7이었다.

“연방 최저임금 15달러 되면 130만 명이 일자리 잃을 것” 현재 시간당 7.25달러인 연방정부의 최저 임금을 15달러로 두 배 이상 인상할 경우 130만 명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연 방의회조사국(CBO)은 이날 이 같은 내용 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앞서 민주당은 2025년까지 시간당 최저 임금을 7.25달러에서 15달러로 점진적으

로 올리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최저임금 인상 법안의 경제적 효과를 분 석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법안이 시행될 경 우 1,700만명의 임금이 늘어나고 130만 명 이 빈곤선 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동시에 130만 명은 오히려 일자리 를 잃을 것이라고 CBO는 내다봤다. 연방하원은 이르면 이달 중 최저임금 인

상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CNBC 는 하원에선 이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만, 상원을 넘어서긴 쉽지 않다고 분 석했다. 연방 최저임금은 현재 시간당 7.25달러에 머물고 있지만 뉴욕주를 비롯한 일부 주 와 아마존 등은 최근 잇따라 15달러로 올 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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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엡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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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미성년 성매매 체포

10여년 전 미성년자 성범죄로 미국을 시끄 럽게 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66·사 진)이 또 다른 미성년 성범죄 혐의로 6일 체 포됐다고 뉴욕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엡스타인은 지난 2002∼2005년 뉴욕과 플 로리다에서 20여 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유인한 소녀 들에게 돈을 주면서 다른 소녀들을 모집하 도록 하는가 하면, 맨해튼 타운하우스와 플 로리다 팜비치를 오가며 소녀들을 실어 날 랐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엡스타인은 처음에는 마사지를 명목으로 소녀들을 모집했으나 이들과 만나서는 성적 인 행동으로 수위를 높였고 이런 패턴은 적 어도2002∼2005년반복된것으로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검찰이 14세 소녀를 포함해 미성년자 수십 명을 유인해 성매매를 하도록 한 혐의로 엡 스타인을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매매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최장 45년이 선고 될 수 있다. 엡스타인은 6일 뉴저지의 테터 보로 공항에서 체포돼 뉴욕 교도소에 구금 돼 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엡스타인 은 2001년부터 2006년 최소 36명의 미성년 자를 대상으로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처 벌을 받은 바 있다. 엡스타인은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클 린턴 전 대통령, 영국의 앤드루 왕자 등과도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사건의 향 방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 ‘개떼 공격’100여 차례 물린 남성 사망 플로리다 레이크 플래시드 인근 숲속에 서 한 남성이 개들에게 100여 차례 이상 물려 사망했다. 7일 CNN에 따르면 멜빈 올즈(45)는 지난 4일 플로리다 주 올랜도 에서 남쪽으로 100마일 떨어진 레이크 플 래시드 근처에 있는 집으로 가는 숲속 지 름길을 걷던 중 개들의 공격을 받았다. 현 지 경찰에 따르면 올즈는 개들 공격으로 100여곳의 물린 자국을 남긴 채 이날 시 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수색끝에 현재 까지 6마리의 개가 포획됐으며 이들의 이 빨 형태와 시신에 남은 상처가 일치한다 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 “손님이 불편” 경찰관 쫓아낸 스타벅스 … 논란 일자 사과 휴일 근무를 시작하기 전 커피를 마시러 온 경찰관들을 가게 밖으로 쫓아내다시 피 한 스타벅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6일 폭스뉴스와 애리조나주 템피 경찰 관노조에 따르면 독립기념일인 지난 4 일 템피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경찰관 6 명이 커피를 주문하고 서 있을 때 이 매 장의 바리스타가 다가와 "경찰관이 있어 서 손님 한 분이 불편해한다"며 이 고객 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기거나 매 장을 떠나달라고 요청했다. 기분이 상한 경찰관들은 결국 매장을 나갔다고 노조 는 밝혔다. 노조는 스타벅스 로고에 커피 를 쏟아붓는 패러디 그림을 트위터에 올 려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논란 이 확산하자 회사 측은 "부적절한 행동 또는 오해에 대해 사과한다"며 "우리는 템피 경찰국에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다" 고 발표했다.

◎ 쇼핑몰서 대형 폭발 최소 21명 부상 플로리다주 남부 플랜테이션의 한 쇼핑 몰 단지에서 6일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AP통신과 뉴욕타 임스(NYT)를 비롯한 언론들이 전했다. 현 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폭발 사고는 주말인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플 로리다 플랜테이션에 있는 '파운틴스 쇼 핑센터' 내 피자 가게(피자 파이어)에서 발 생했다. 이 가게는 수개월 동안 영업을 하 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 자 증언 등에 따르면 피자 가게에서 원인 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하면서 천둥 같 은 굉음과 함께 파괴된 콘크리트 잔해와 쇠붙이 등이 사방으로 최대 90m까지 날 아갔다. AP통신은 이날 폭발로 최소 21 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생명에 는 지장이 없지만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 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가스 누설에 의 한 폭발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 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플랜테이션 은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약 50㎞ 떨어 져 있다. ◎ 위스키 창고에 낙뢰원인 추정 불 “675만병 날아갔다” 대표적인 버번위스키인 '짐 빔'의 숙성고 에 불이 나 엄청난 규모의 위스키가 불탔 다고 5일 AP통신과 현지 매체가 보도했 다. 소방 당국은 지난 2일 오후 켄터키주 중부에 있는 짐 빔 위스키 숙성창고에서 낙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 다. 당국은 위스키가 주변 수로에 유출되 면 강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 라, 불길이 커지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가 능한 많은 양의 위스키를 불태운다는 방침

이다. 켄터키주 환경 당국은 하천에 유입 된 위스키가 30마일(약 48km) 이상 흘러간 상태라고 밝혔다. 한 현지 매체는 이번 화 재로 위스키 4만 5천 갤런이 소실돼 약 5천 만 달러(약 586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 휴대폰 보조 배터리 불 여 객기 비상착륙 ‘아찔’ 뉴욕에서 출발해 런던으로 향하던 버진 애틀랜틱 항공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스턴에 비상 착륙한 사건이 발생했다. 5 일 AP통신에 따르면 승객이 들고 탄 휴대 폰 보조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사추세츠주 경찰은 “4일 밤 뉴욕 JFK 공항에서 이륙한 버진 애틀랜틱 항공 138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탑승했던 217명의 승객과 승무원 전원은 보스턴에 착륙한 뒤 안전하게 대피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기내 사전 조사 과정 에서 불이 붙은 의자와 쿠션 사이에 있던 보조 배터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0개월된 딸 심하게 흔들어 뇌사 20대 아빠‘2급 살인’혐의 기소 시애틀 지역매체 Q13에 따르면 워싱턴주 스노호미시 카운티 검찰은 지난달 6일 한 인 이모(28)씨를 2급 살인혐의를 적용해 기 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6월 16일 자신의 집에서 10개월 된 딸에게 심 장마비가 발생했다며 911에 긴급 신고를 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 아이는 3일간 소 생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회생하지 못하고 산소 호흡기를 뗀 뒤 사망했다. 부검을 실 시한 스노호미시 카운티 검시소 측은 아이 의 사망이 우연히 아니라 학대 등에 의한 가능성이 크다는 소견을 냈지만, 정확한 사인은 밝힐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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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Korea News

내년‘최저임금’논의 본격화됐다

고유정사건,‘호화 변호인단’논란

사측 8185원 vs 노측 9570원

결국 국선변호인 선임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안으로 10일 사용자 측은 8185원을, 근로자 측은 9570원을 각각 내놨다. 이달 초 양 측이 낸 최초 제시안(사측 8000원, 근로자측 1만원) 을 수정한 금액이다. 이날 오후 3시 열 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 자 위원들은 현행 8350원에서 2% 삭감 된 8185원을, 근로자 위원들은 14.6% 인 상된 9570원을 각각 제시했다. 양 측이 제시안에 이어 수정안까지 제출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액에 대한 본격적인 논 의가 시작된 것이다. 사용자 위원들은 최초 요구했던 8000 원에서 185원을 올린 수정안을 냈지만, 현행 최저임금액인 8350원보다는 줄여 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반대 로 근로자 위원들은 처음 1만원을 요구 했다가 430원을 낮췄지만 역시 현행보 다는 훨씬 인상해야 한다는 기조를 유 지했다. 근로자 위원들 제시안으로 계산 해 보면, 월 209시간 기준으로 월 200만 130원이 나온다. 근로자 위원들은 "최저 임금위 분석 보고서에 나오는 독신 가구

생계비 201만4955원에 맞췄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도 근로자 위원들은 사 용자 위원들이 최저임금을 깎으려고 하는 데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정문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정책본 부장은 "위원회로 최저임금을 정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 최 저임금을 깎자는 건 우리나라 뿐"이라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용자 위원인 류 기정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 전무는 "최근 2년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기 상황 악화가 분명한 만큼 경 제 현실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맞 섰다. 또 여전히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 자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는 공익 위원 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류 전무는 "공익 위원들이 현재 의 경제 상황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저임 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야 한다"고 했다. 최저임금법에는 양 측 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공익 위 원들이 최저임금액의 중간 구간을 설정 해 제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합의를 유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최저임금위 당초 계획은 오는 11일까 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한다는 것이 었다. 그러나 양 측의 요구 격차가 커서 논의가 길어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은 늦어도 오는 15일 까지 해야 한다.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 고시일이 8월 5일이기 때문에 이의제기 와 재심의 등의 기간을 고려하면 15일까 지는 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제주 펜션에서 전(前)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된 고유정(36)이 결국 국선변호인을 선임 했다. 10일 제주지법에 따르면 고씨는 절 차를 거쳐 국선변호인을 선임했다. 앞서 고씨 측이 선임한 사설 변호인단 5명이 고 씨의 변호를 맡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후 비난과 부정적 반응으로 지난 5일 법원 에 사임계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고씨 사건을 수임했던 변호사는 "(성실하 게 일하는)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들이 비 판을 받는 등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고 있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형사소송법은 피고인이 사형, 무기 또는 단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 는 사건으로 기소된 때에는 반드시 변호 인이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고씨 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은 이달 15일 오 전 열릴 예정이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 우는 절차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고씨가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새로 선임된 국선변호인이 변론 준비 기 간 부족을 이유로 재판부에 공판 기일을 미뤄달라고 기일 연기신청서를 제출할 경 우 재판이 연기될 수도 있다. 고씨는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한 펜션에 서 전 남편인 강모(36)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에게는 살인과 사체손괴·은닉 혐의가 적용됐다.

길원옥 할머니, 일본서 평화콘서트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와 윤미향 정의연 이사장이 일본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 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길 할머니와 윤 이사장은 '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간사이네트워크' 10주년 기념행 사에 초청받아 12~14일 일본을 방문한다. 가수이자 평화 인권운동가인 길 할머 니는 평화콘서트를 열고, 윤 이사장은 강 연을 한다. 간사이네트워크는 1990년대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활

동을 하던 간사이 지역 개별단체들이 모 여 2009년 출범했다. 이들은 출범 이전인 2005년부터 오사카에서 매월 첫째 주 수 요일마다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해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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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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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건강식 … 배불리 먹으면 독 과일과 채소를 건강의 최고 음식처럼 여 겨 즐기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과일에는 비 타민 A·C, 엽산, 섬유소, 미네랄, 항산화제 등 영양소가 풍부해 감염력을 높이며, 상처 를 치유하고 인체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하 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몸 에 좋은 과일도 먹는 방법에 따라 건강을 해 칠 수 있다. <주스보다 생과일로, 과다 섭취 말아야 >

과일에 함유된 있는 당은 포도당이나 과 당처럼 ‘단순 당’이라 혈당을 급속히 끌 어올리거나 떨어지게 만든다. 이 때문에 복 합 탄수화물의 당과 달리 소화 흡수가 아 주 빠르다. 혈당 조절 능력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이 과일을 배불리 먹다간 혈당이 200㎎/dL 이상 치솟는다. 게다가 과당을 과 다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까지 생겨 ‘나 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늘고, 비만까지 유발한다. 어떤 과일이든 주먹 크 기의 2배 정도로만 하루에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수박 참외 바나나 같은 당도가 높은 과일 섭 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 과일은 주스보다 생과일 형태로 먹고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과일 속에 든 포도당이나 과당 같은‘ 단순 당’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의 지질 농 도가 변해 염증이 생기기 쉽고, 혈압이 높아 져 인슐린 내성을 키워 당뇨병에 걸릴 위험 이 커진다. 무가당 주스를 다이어트 식품으 로 오인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과일 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빨리 올라가므로 혈당 조절을 위해 한 번에 50㎉ 정도로 하 루 1~2회 섭취하는 게 좋다. 바나나처럼 당 도가 높은 과일은 한 번에 50g 정도만 먹어 야 한다. 토마토처럼 당도가 낮으면 한 번에 350g 정도 섭취해도 된다. <껍질째 먹어야 건강에 가장 좋아>

다양한 영양소를 많이 함유한 과일은 껍 질째 먹는 게 가장 좋다. 껍질째 먹기가 꺼 려지면 체내 영양분 흡수가 높아지고 소화 도 잘되도록 갈아서 먹으면 된다. 바나나 껍 질에는 식이섬유와 눈 노화 방지에 좋은 루 테인이 풍부하다. 포도 껍질에는‘장수 유 전자’를 활성화하는 레스베라트롤이 많 이 들어 있고, 식후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인애플 껍질에는 망간과 동 등 광물질

이 많이 포함돼 있다. 오렌지 껍질은 과육 보다 비타민 A, C가 2배나 많다. 사과 껍 질에는 과육의 3~8배나 되는 항산화 성분 이, 키위 껍질에는 수면을 돕는 헤모시아 닌이 포함돼 있다. 말린 귤 껍질은 비만을 억제한다. 미국에서는‘라인드 스낵(RIND Snacks)’이라는 말린 과일 껍질을 파는 업 체까지 등장했다. 사과 복숭아 파이애플 오 렌지 키위 등의 껍질을 간식으로 만든 제품 을 내놨다. 열대과일에는 껍질에 피토케미 컬이 많이 들어 있어 되도록 먹지 않는 것 이 좋다. 과일은 식사 후보다 식사 전에 먹 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전에 과일을 먹으면 포만감을 줘 식사량을 줄여 다이어트에 도 움을 주지만, 식후에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 치가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약 제거하고 과일 먹어야>

과일에는 농약이 묻어 있어 물에 충분히 씻은 후 먹어야 한다. 식초나 베이킹파우더, 천연 세제 등을 사용하면 잔류 농약을 효과 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과일·채소는 흐르 는 물에 씻는 것보다 받아 놓은 물에 3회 정 도 씻어 먹으면 훨씬 잘 제거된다. 물에 담

가 씻으면 과일·채소 표면에 붙어 있는 잔 류 농약이 잘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포도 사과 배처럼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은 물과 식초를 10:1의 비율로 섞은 뒤 20~30분 동 안 식초를 탄 물에 담가 둔 뒤 헹구면 잔류 농약을 쉽게 없앨 수 있다. 수박을 가정에 서 먹은 뒤 남은 부분을 랩에 씌워 대부분 보관한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절 반으로 자른 수박을 랩으로 포장해 7일간 냉장 보관하면 표면부의 최대 세균 수가 1g 당 42만 마리로, 초기 농도 대비 3,000배 이 상 늘었다. 따라서 수박은 깍둑 썰어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1주일 뒤에도 평균 세균 수가 1g당 500마리 정도 에 불과했다. <몸에 좋은 과일 섭취법>

▶하루 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적당히 골 고루 먹는다. ▶건과일은 고열량이므로 적게 먹는다. ▶주스는 되도록 적게 먹는다. ▶과일은 생으로 먹는다. ▶피토케미칼이 많은 열대과일의 껍질은 되도록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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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i No Shizuku Fucoidan 은 일본 내각부가 인정한 후코이단 연구소의 승인을 받아 제조 되었으며, 연구에 사용되고있는 제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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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소환·동심 자극 … 디즈니 마법에 빠진 중년층

회사원 송 모(49) 씨는 얼마 전 해외직구 로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보안관 우디 인형 2개를 구매해 사무실 책상과 차량에 각각 하나씩 비치했다.‘토이스토리’ 시 리즈를‘인생 영화’로 꼽는 송 씨는 “ 주인공 우디와 함께 성장해온 것 같다” 면서“회사에 다니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지만, 디즈니 세계에 빠져있으면 잠시나 마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40대 전 후 중년층이 디즈니 마법에 다시 한번 빠 져들고 있다. 19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함께 한 부모 세대들로,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자녀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다. 디 즈니 콘텐츠가 세대를 이어주는 공감 포인 트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중학교 때 처 음 본‘인어공주’부터 디즈니 애니메이 션 시리즈를 빼놓지 않고 봤다는 회사원 강 모(42) 씨는“딸이 어렸을 때 두 장짜리 디즈니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모음 을 사서 매일 함께 듣고, 디즈니 전집도 장 만해서 읽어줬다”면서“그래서인지 아 이도 디즈니 음악과 캐릭터를 무척 친숙하 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9일 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7일 까지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을 본 관 객 가운데 40대 비중은 26.8%로, 동기간 전 체 40대 평균인 24.8%보다 2.0%포인트 높 았다. 이 영화는 지금까지 930만 명이 관람 했다. 280만 명이 본‘토이스토리 4’ 역 시 40대 비중이 25.7%로, 동기간 평균 40 대 비중(25.0%)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열린 ‘알라딘’ 싱어롱 4DX 상영회에도 40대가 상당수 자리를 메웠다. 이들은‘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와 같 은 명곡을 따라부르며 동심에 젖었다. 이 들은 일회성 관람에 그치지 않는다.‘알 라딘’원작 애니메이션이나 ‘토이 스토 리’시리즈를 집에서 다시 정주행하는가 하면, 굿즈를 구매하고 있다. CGV 씨네샵 에서 출시한‘토이스토리’ 캐릭터 관절 피규어, 토킹 피규어 등은 출시하자마자

매진됐다. 극장 관계자는 “직접 소장하 거나 자녀에게 주기 위해 구매력이 있는 30~40대가 지갑을 가장 많이 열었다”고 말했다.‘토이스토리’는 피규어 뿐만 아 니라 케이크, 문구, 의류, 신발, 극장 콤보 등도 앞다퉈 출시돼 품귀 현상이 일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관계자는 “이 태원의 토이 하우스, 하남스타필드의 토 이스토리 팝업 마켓에도 많은 이들이 방 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과 유튜 브에선‘포키 만드는 법’도 많이 올라 와 있다. 포키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일회 용 숟가락 포크로 만들어진 새로운 장난 감 캐릭터다. ‘알라딘’과 ‘토이스토 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오는 17일 개 봉을 앞둔 ‘라이온 킹’으로도 이어질 조짐이다. 1994년 작 동명 디즈니 애니메 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개봉 당시 북 미와 전 세계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 다.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중 가장 많은 이 익을 거둔 작품이다. ‘서클 오브 라이프 (Circle of Life)’ 등 귀에 척척 감기는 OST 로도 유명하다. 학부모 이원재(43) 씨는“‘라이온킹’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했을 때를 잊을 수 없다”면서“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아 이들에게도 보여줬고 같이 노래를 흥얼 거리기도 한다. 실사로 나온다는 소식에 가족 모두가 개봉을 기다리는 중”이라 고 말했다. 추억을 소환하는 영화는 디즈 니 작품뿐만 아니다. 일본 스튜디오 지브 리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 추억 의 명작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와 ‘마녀 배달부 키키’도 지난달 잇따 라 개봉해 동심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 이웃집 토토로’는 18년 만에, ‘마녀 배 달부 키키’는 12년 만에 국내 관객을 다 시 찾았다. 두 영화 홍보사 이노기획 관계 자는 “관객 분포를 보면 40대가 33%로 가장 많았다”면서 “이들 대부분 예전에 봤던 향수를 떠올리며 자녀들과 함께 극 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July 11, 2019 l Weekly Focus

소집해제 빅뱅 탑 “반성하며, 상처와 실망 갚겠다” 지난 6일 소집 해제된 빅뱅의 탑(본명 최 승현·32)이 “스스로 반성하며 여러분 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갚겠다”고 심경 을 밝혔다. 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에 영문으로 글을 올려 “나 자신이 자랑 스럽지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 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준 팬들에게 깊 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나 자신을 반성하며, 여러분에게 준 상처와 실망을 반드시 갚겠다”며 “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탑 은 이 글과 함께 소집해제 직후 한남초등 학교 앞 보도 육교 아래서 열린 미니 팬미 팅 사진을 올렸다. 탑은 이날 근무지인 용 산공예관에 모인 팬들에게 인사하지 않 고 건물을 빠져나갔으나, 곧장 이곳으로 와 팬들과 따로 자리를 가졌다. 사진에서 탑은 수많은 팬이 모인 가운데 90도로 허

리 숙여 인사하고, 팬들과 악수를 했다. 탑 이 팬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보이는 엽서에 는 ‘너무 미안하고 감사합니다’란 글이 적혀 있었다.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그해 6월,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사회복무요 원으로 전환돼 지난해 1월 26일부터 용산 구청 산하 용산공예관에서 근무했다.

‘정글의 법칙’대왕조개 논란 … 들끓는 비판 여론 SBS가 최근 불거진 예능 프로그램 ‘정 글의 법칙’ 태국 촬영 중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며 출연진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 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주 태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정글 의 법칙’ 출연진이 태국 촬영 중 멸종위 기종으로 보호 대상인 대왕조개를 채취 해 먹는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 요청 에 따라 현지 경찰에 본격 조사에 착수했 다. 이어 현지 경찰이‘정글의 법칙’제 작진과 배우들을 부를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자 방송사와 제작진 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했다. 특히 대왕 조개 채집 모습이 나온 배우 이열음이 만 약 이번 건으로 처벌을 받는다면 방송사 와 제작진이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 일

었다. 들끓는 여론에 SBS는 지난 5일 대왕 조개 채취와 관련한 사과문을 낸 데 이어 이날 재차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에 대 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철저한 내부조사를 한 후 결과에 따 라 강력한 조처를 하겠다”라며 “또한 출 연자 이열음 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 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밝 혔다. 그러나 입장 표명에도 국민청원 사이 트에 프로그램 폐지 요청 글이 올라오는 등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성폭행 혐의’강지환 … 2차 조사 마쳐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 행한 혐의로 긴급체포 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의 2차 조사가 10일 오후에 진행 돼 3시간 만에 끝났다. 경기지방경찰청과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 씨는 이날 오 후 6시부터 9시까지 성남 분당경찰서 유 치장 내 조사실에서 2차 조사를 받았다. 전날 밤 광주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 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 의로 긴급체포 된 강 씨는 술에 취한 상 태로 1차 조사를 받은 뒤 분당경찰서 유 치장에 입감됐다. 강 씨는 당시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 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라고 진술한 것

으로 알려졌 으며, 2차 조 사에서도 기 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 로 알려졌다. 피해자 A 씨 등은 피해자 조사에 앞서 해바라기센 터에서 성폭 행 피해 여부 확인과 관련한 검사를 받았 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주일가량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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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구혜선 “20대 때 겪은 실제 연애담 소설에 담았죠”

배우부터 영화감독, 화가, 작가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구혜선(35)이 새로운 소설을 출간했다. 구혜선의 신작 소설 ‘ 눈물은 하트 모양’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는 여자 ‘소주’와 그에 끌리는 남자 ‘ 상식’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소 설이다. 소설 속에는 구혜선의 실제 연애담 이 담겨있다. 구혜선은 10일 서울 마포구 한 서점에서 열린 인터뷰에서“(내가) 20 대 때는 불나방 같았다. 남자친구 집 문 앞 에서 벨 누르고 담을 넘어가고 이상한 행동 도 많이 했었다”며“20대 때 만났던 남자 친구들과 있었던 실제 제 이야기”라고 밝 혔다. 그는“연애에서 인생을 배웠다. 좋은 일도 당연히 있었고, 상처받는 일도 있었는 데 연애를 해야 한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보 고 이해하게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책 출간 후 남편 안재현 의 반응에 대해서는“결혼한 다음에 연애 소설을 내서 싫어할 수도 있었을 텐데 담 담하게 반응해주어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여자 캐릭터가 독특해서 전체 적으로 좀 한국 소설 같지 않고 독립영화

본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의 이번 소설은 그가 이전에 쓴 시 나리오‘소주의 상식’을 원작으로 각색 한 것이다. 그는 “실연당한 다음에 일러 바칠 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시나리오 를 썼었다. 날것 같은 시나리오라 만족했 었던 글이었다. 애착이 많이 가서 소설화 해서 내게 되었다”고 출판 계기를 밝혔 다. 소설 속 인물 소주는 구혜선 자신과 동 일시 한 인물로 그려냈다. 그는“첫사랑 과 처음 이별했을 때‘바람피울 수도 있 지, 떠날 수도 있지’하며 이해하려고 했 다. 소주는 그런 철학을 가진 캐릭터로 저 를 투영해서 썼다”며“지금의 저 같으 면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 다. 소설화하면서 제목이 바뀐 데 대해 그 는“20대에 관한 건데‘소주의 상식’이 라는 제목으로 하면 20대가 아닌 것 같아 서 출판사에서 예쁜 제목으로 지어주셨 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영화, 전시, 소 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펼친 다. 그는“혼란은 없다”며“그림도, 소 설도, 영화도 다 작가적인 것들이라 하나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8월에 자신의 반려견과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우리 집에 여덟 마리 동 물들이 산다’(가제)를 출간할 예정이다. 그는 창작의 원천에 대해“고통스러움 이 한번 넘어가고 나면 뭔가 떠오른다” 며“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거나 다시 이 별이 올까 봐 불안해하는 정서들에서 영 감을 받는다”고 했다. 그는 배우로 복귀하고자 하는 다짐도 밝 혔다.“사실 너무 다른 일만 해서 배우 일 은 가장 소홀했던 것 같아요. 지금 가장 하 고 싶은 일은 배우예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대중도 잘 이해할 수 있고 제가 잘 소화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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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13억 채무 논란에 김혜수 측 “법적 책임 없다” 배우 김혜수 측이 모친의 채무 논란에 대 해“법적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 다.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 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13억이 넘는 금액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고 있다” 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혜수 어 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김혜수의 법률대리인인 법무 법인 지평의 박성철 변호사는 이날 입장 을 내고 “김혜수의 어머니는 십수 년 전 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왔고, 김혜 수는 내용을 알지 못하고 관여한 적이 없 으며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지만 대신 변제책임을 떠안았다”고 전했다. 이어“2012년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 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 니의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큰 불화를 겪 었고 끝내 화해하지 못했다. 다시는 금전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굳은 약속을 받았고 어머니와 관계까지 끊었다”면 서 “그 이후에도 이미 발생했던 어머니 의 금전 문제를 오랜 시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연 락이 8년 가 까이 끊긴 어 머니가 가족 과 아무런 상 의나 협의 없 이 또 다른 문 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며 “김혜 수는 어머니와 거래를 했다는 분들로부터 문제 되는 거래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최 소한의 고지도 받지 못했고, 오로지 일면식 도 없던 분들로부터 결과에 대한 책임만 강 요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문제의 책임은 김혜수가 아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으며, 당사자가 끝 까지 감당해야 할 몫이다”며 “어머니에 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금도 알지 못했던 김혜수가 어머니를 대신해 법적 책임을 질 근거는 없다. 김혜수가 어머니가 한 일 때 문에 소송을 당하기도 했으나 책임이 없다 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기도 했다” 고 강조했다.

김제동-김병현, MBC 예능‘편애중계’서 만난다 MBC TV는 다음 달 선보일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에 방송인 김제동, 김성주, 붐과 스포츠 스타 출신들인 서장 훈, 안정환, 김병현이 출연한다고 10일 밝 혔다. 이 프로그램은 MC들이 각자 인생에 서 작은 도전을 앞둔 일반인들을 찾아가 그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해주 는 포맷이다. 방송인 1명과 스포츠 스타 1 명이 중계팀을 이룰 예정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대해 “내 편을 위 해 상대편을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내 편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그

의 단점까지도 장점으로 승화시켜 오로지 내 편만을 응원하며 중계하는 게 핵심”이 라고 설명했다. 특히 출연진 중 김제동은 26년 만에 MBC TV 예능으로 돌아온다. 김 병현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처음 예능에 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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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류현진, MLB 올스타전에서 에이스 증명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 국인 최초로 선발 등판한 2019 미국프로 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1이닝 1 안타 무실점’ 호투로 새 이정표를 세웠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오하이오주 클 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 린‘별들의 잔치’에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 (2018년)에 이어 한국인으로 4번째 올스 타전 출장이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건 한국인 최초이며, 일본의 노모 히데오 (1995년·당시 다저스)에 이어 두번째 아 시아 선수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반기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2패로 내셔널 리그 다승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평균자

책점은 1.73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1점대 평균자책점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 수 중 유일하다. 류현진은 이날 저스틴 벌 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선발 맞 대결을 펼쳐 자신의 색깔을 유감없이 보 여줬다. 벌랜더가 강속구로 타자들을 윽 박질렀다면, 류현진은 정교한 제구력과 위기관리 능력으로 타자들을 요리했다. 올 시즌 득점권 피안타율이 0.110에 그 칠 만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다시 한 번 선보인 경기였다. 류현진은 올해 땅볼/ 뜬공 비율은 1.56에 달한다. 류현진은 경 기 뒤 “세 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1번 타자에게) 빗맞은 게 안타가 됐다. 그래도 기분 좋게 내려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도 (벌랜더처럼) 강한 공을 던지 면 좋겠지만, 구속에는 신경쓰지 않았고 내가 할 것만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 다. 류현진은 후반기를 앞두고 “전반기 처럼 할 수 있게끔 준비 잘하겠다”며 “ 전반기가 워낙 좋았는데 후반기에도 이 어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날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대표팀이 4-3으로 승리해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 스타를 눌렀다. 최우수선수(MVP)의 영예 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투수 셰 인 비버가 차지했다. 비버는 1-0으로 앞 선 5회 5번째 투수로 등판해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메시,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못 뛰나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사진)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예선에 나서지 못 할 위기에 놓였다. 러시아 관영 외국어 뉴 스 전문채널 RT는 8일 “코파 아메리카 도 중 남미축구연맹에 비판 발언을 한 메시가

징계위기에 놓였다 ”며 “남미축구연맹 은 최대 2년간의 국제대회 출전정지를 검 토 중”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3위에 그쳤다. 준결승에서 개최국 브라질 에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4강전 후 메시는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 을 제기했다. “우리는 2번의 페널티킥 을 받아야 했지만, 심판은 브라질 편이었 다”며 비판했다. 이어 칠레와의 3·4위 전에서 2-1로 승리했으나 전반 37분 레 드카드로 퇴장당한 뒤엔 “이번 대회는 모든 것이 브라질의 우승을 위해 짜여있 다”며 “나는 이런 부패한 대회에 일부 가 되고 싶지 않다”고 밝히고 시상식에 도 불참했다. 이에 대해 남미축구연맹은 “메시는 대회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 다”며 “그에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소속으로 2년간 국제대회 출전을 정지하 는 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징계 가 시행되면 메시는 2022년 카타르월드 컵 지역 예선은 물론 2020년 아르헨티나 와 콜롬비아에서 공동 개최되는 다음 코 파 아메리카에도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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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미국, 네덜란드 꺾고 2연패 달성 여자축구 최강국 미국이 국제축구연맹 (FIFA) 여자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달 성했다. 미국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리 옹의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대회 결승 전에서 후반 메건 래피노의 페널티킥 결 승 골과 로즈 라벨의 추가 골에 힘입어 네 덜란드를 2-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 다. 여자 FIFA 랭킹 1위인 미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 트로피 를 차지했다. 1991년 초대 대회와 1999년 자국 대회를 포함해 이미 이 대회 전에도 3차례 우승으로 여자 월드컵에서 가장 많 은 우승을 맛본 나라였던 미국은 역대 최 다 우승 기록을 4회로 늘렸다. 올해로 8회째인 여자 월드컵 중 절반이 미국의 우승으로 끝났다. 준결승에서 연 장 접전 끝에 스웨덴을 따돌리고 극적으 로 결승에 진출한 네덜란드는 미국의 벽 을 넘지 못했지만, 2015년 대회의 16강을 훌쩍 뛰어넘는 여자 월드컵 역대 최고 성 적을 남겼다. 첫 골은 후반 16분에야 터졌다. 페널티 지역에서 볼을 다투던 네덜란드의 스테 파니 판 데르 흐라흐트가 알렉스 모건을 수비하다 위험한 파울을 했고, 비디오 판 독(VAR) 끝에 페널티킥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래피노가 침착하게 오른발 슛을 꽂 아 결승 골을 안겼다. 이어 후반 24분엔 라벨이 페널티 지역 중

앙에서 왼발 슛 살짝 바운드돼 들어가며 미 국은 승리를 확신했다. 라벨의 골로 미국은 우승에 쐐기를 박은 것은 물론 대회 26번 째 득점을 기록, 단일 대회 한 팀 최다 골 기 록을 새로 썼다. 이번 대회 8강을 미국을 제외하곤 유럽 팀 이 싹쓸이한 가운데 네덜란드는 사상 첫 결 승 진출이라는 선전을 펼치며 유럽 여자축 구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결승전 결 승 골로 이번 대회 6번째 골을 터뜨린 래 피노는 경기 최우수선수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물론 대회 골든볼(최우수선수) 과 골든부트(득점왕)까지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 6골 3어시스트로 모건과 동률 을 이뤘으나 출전 시간이 약간 적어 득점 왕에 올랐다. 1985년 7월생으로 만 34세를 갓 넘긴 래 피노는 팀 동료 칼리 로이드가 보유했던 여 자 월드컵 결승전 최고령 득점 기록(32세 354일)도 경신해 겹경사를 누렸다.

‘첼시 레전드’램퍼드 … 첼시 사령탑 부임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퍼드(41· 잉글랜드·사진)가 친정팀 첼시의 사령 탑으로 부임했다. 첼시 구단은 4일 홈페 이지를 통해 ‘램퍼드가 첼시로 돌아왔 다’라는 제목으로 램퍼드 감독의 부임 을 알렸다. 구단은 “첼시 역사상 가장 위 대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인 램퍼드가 3년 계약으로 스탬퍼드 브리지로 돌아왔다” 라고 밝혔다. 램퍼드는 유벤투스로 떠나 간 모리시오 사리의 후임으로 첼시의 지 휘봉을 잡았다. 램퍼드는 손꼽히는 첼시의 레전드다. 2001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램퍼드는 2014년 7월 팀을 떠날 때까지 13시즌을

뛰면서 총 648경기에 나서 211골을 기록, 첼시 역대 최다골 보유자로 이름을 남겼다. 램퍼드는 2017년 2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로 변신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사령탑 을 맡아 팀을 승격 일보직전까지 이끈 뒤 이번에 친정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브리티시 여자오픈 총상금 파격 인상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올해 브리티 시 여자오픈의 총상금을 450만달러로 책 정했다. 이는 지난해 총상금 325만달러보 다 무려 125만달러가 오른 것이다. 이번 상금인상으로 다음달 1~4일 잉글랜 드 밀튼키스의 워번 골프클럽에서 개최되 는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US여자오

픈(총상금 550만달러)과 시즌 엔딩 CME 그 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 이어 LPGA투어에서 총상금 순위 3위로 올라서 게 됐다. 한편 우승상금으로 보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50만달러로 가장 많고 US 여자오픈(100만달러)에 이어 브리티시여자 오픈(67만5,000달러)이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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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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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 내리막에서의 아이언샷 방법

◈ 스탠스 넓히고 스윙 크기를 줄인다 ▶상황 ‘연습장 고수’라는 말이 있다. 연습장 에서는 볼을 똑바로 멀리 때리지만 코스에 나가면 헤매는 골퍼를 이르는 말이다. 이들 의 공통된 문제는 경사에 대응하지 못한다 는 것이다. 평지에 놓인 매트에서 볼을 치는 연습장과 달리 코스는 오르막, 내리막 등 다 양한 경사가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경사에 적합한 샷을 하지 않으면 볼을 정확히 타격하기가 쉽지 않다. 코스는 티잉그라운드를 벗어나면 대

부분 경사지역이다. 볼이 이러한 경사지역 에 놓였을 때 정확한 요령에 따라 샷을 한다 면 볼을 그린에 올리기 어렵지 않다. 먼저 볼이 발보다 낮을 때는 몸을 최대한 볼 가 까이 낮춰야 한다. 그리고 몸이 위에 있더라 도 클럽은 볼 위치에 맞춰 아래에 놓여야 한 다. ▶준비부터 철저하게 하라 볼이 발보다 낮은 상황에서는 몸과 클럽 을 볼 높이에 맞춰 낮춰야 한다. 그런데 이 처럼 몸과 클럽을 낮추려면 다음과 같은 일 련의 과정을 따르게 되는데 이것이 이러한

상황에서 탈출하는 비결이 된다. 먼저 몸을 낮추려면 스탠스를 넓혀야 한다. 또한 무릎 을 많이 굽혀야 몸을 낮추고, 클럽을 볼에 맞춰 내릴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몸이 웅크 려져 평소처럼 하체 회전에 의한 스윙을 하 기가 힘들어진다. 결국 체중 이동보다 상체 회전에 의한 감각적인 스윙에 의존할 수밖 에 없다. 따라서 샷 거리가 짧아지므로 한 클럽 정도 길게 잡는 것이 요령이다. ▶슬라이스가 발생한다 볼이 발보다 낮을 때는 슬라이스 확률이 높아진다. 이것은 스윙궤도가 경사면에 맞

춰지기 때문이다. 경사면만큼 볼이 타깃보 다 우측을 향함과 동시에 슬라이스 스핀까 지 발생한다. 따라서 타깃을 좀 더 왼쪽으 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볼이 낮게 위치할 때는 스윙궤도에 따라 볼이 오른쪽으로 휘 어진다. 그래서 목표방향을 좀 더 왼쪽으로 잡아야 한다. 아마추어들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몸으로 습득해야 한다. ▶스윙 크기를 줄인다 평지에서 샷과 달리 경사지역에서 스윙 은 크기를 줄여야 한다. 완벽한 스윙을 구 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윙을 크게 가져 가면 볼을 정확히 타격하기 힘들기 때문이 다. 따라서 평소보다 2/3 정도 크기로 스윙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스윙의 크기는 골 퍼 개개인의 유연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 로 스스로 적합한 정도를 정해야 한다. 이 와 함께 백스윙과 피니시의 크기를 동일 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 완벽한 피니시 에 집착하다 보면 자칫 임팩트 순간 미스 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좀 더 간결하게 스윙하는 것이 핵심이다. ▶체중 이동이 적다 볼이 발 보다 낮을 때 샷에서 나타나는 가 장 큰 특징은 체중 이동이다. 평소와 달리 체중 이동이 많지 않다는 것이 확연히 드 러난다. 이는 백스윙보다 피니시 때 더 명 확하다. 체중 이동이 적은 것은 스탠스를 넓히고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스윙하기 때 문이다. 하체의 리드를 통해 스윙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상체 위주의 스윙으로 볼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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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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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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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 침묵보다 못한 고백 남녀 간의 과거는 모르는 게 약

70년대 대히트를 쳤던 영화 ‘별들의 고향’의 여주인공‘경아’는 그 과거 의 희생양이다. 첫사랑에게 버림받은 뒤 새로운 사랑을 찾아 결혼한 경아는 과거 임신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남편에게 도 버림받는다. 이후 점점 나락으로 떨어 져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다. 경아가 겪은 슬픔은 우리 주변에서도 제법 찾을 수 있 다. 과거 이성 교제나 성 경험에 대한 솔 직한 고백이 아름다운 것은 고백하는 그 순간뿐인 경우가 많다. 고백을 듣고 나서 상대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들은 묘하게도 상대 여성의 과거 남에게 강한 적대감을 보인다. 문제는 적 대감이 겉으론 제3자인 과거 남에게 향 하지만 사실은 최근까지 절실히 사랑해 오던 아내를 직접 겨냥하기 힘들어서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분 노는 점점 직접 아내에게 향하고 이러지 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성은 아내를 못살 게 굴게 된다. 욕먹을 만큼 난잡했거나 무책임한 과거 를 숨기는 것은 상대에 대한 기만행위와 다름없다. 그런 경우 상대에게 과거를 숨 기는 건 옳지 않다. 하지만 과거의 일반 적인 연애지사는 굳이 오픈할 필요가 없 다. 간혹 솔직한 고백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야 하 듯 고백을 들어줄 상대방이 이해할 만큼 성숙한 경우에 한한다. 과거의 성 경험이 나 연애 경험담은 커플 간에 그야말로 원 치 않는 위기나 갈등을 일으키는 게 대 부분이다. 자신이나 상대의 과거에 대한 기본적인 정답은 상대의 과거 연애나 성 경험에 대 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것이다. 만 약 상대의 과거에 집착해 못 벗어난다면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낫다. 보통 이런 집 착을 가진 남성들은 편집증적 성향이 강 하다. 생각을 쉽게 바꾸기 힘들다. 스스 로 감당할 능력이 안 된다는 것이다. ‘별들의 고향’에서 비운의 주인공 경아는‘나는 아무것도 몰라요~!’라 는 가사를 노래한다. 남녀 간의 과거는 때론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이다. 지금의 상대방과 함께하지 않았던 과거까지 들 춰내는 것은 불필요한 자기애이자 현재 의 행복을 저버리기 쉬운 한심한 일이다. 지금 중요한 건 과거가 아니라 두 사람이 얼마나 사랑하고 신뢰하는지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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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꼬리 씰룩씰룩 안면경련 주의보 수면부족이거나 피곤할 때 눈 밑이 파르 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눈 떨림 증상이 한 달 이상 이어지거나 한쪽 눈이 감기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서둘러 진 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노화로 인해 늘어나 고 굵어진 동맥이나 혈관조직이 눈·볼· 입 등 얼굴 근육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안 면신경(7번 뇌신경)을 압박·손상시켜 발 생하는 안면경련일 가능성이 높아서다. 안면경련은 한쪽 눈 아래가 떨리고 눈이 저절로 감기면서 시작된다. 점차 한쪽 안면 신경의 지배를 받는 모든 얼굴 근육이 수축 해 눈이 감기고 입술이 한쪽으로 끌려 올라 간 채 씰룩거리게 된다. 방치하면 증상 회 복이 어려울 수 있고 얼굴의 좌우근육이 비대칭으로 발달해 우울·대인기피로 이 어질 수 있다. 따라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 도 이런 증상이 있으면 서둘러 진단·치료 를 받아야 한다. 안면경련은 안면마비, 눈꺼풀 떨림증과 착각하기 쉽지만 다른 질환이다. 안면마비 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두개(頭蓋) 내 종양

등에 의해 안면신경이 마비되는 병이다. 한 쪽 얼굴 근육에 마비가 나타나 입 모양 등 이 비뚤어지고 눈이 감기지 않는다. 대부분 자연스럽게 호전되며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 등으로 그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고혈압·고지혈증이 있으면 혈관이 늘어 나고 굵어져 안면경련이 심해질 수 있으므 로 이런 만성질환을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하 다. 윙크, 휘파람 불기, 입 벌려 웃기, 얼굴을 마사지하듯 문질러주기 등을 자주 하는 것 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안면경련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신경안정 제 복용,‘보톡스’등 보툴리눔톡신 주사 로 치료한다. 또한 뇌혈관이 안면신경 누르 지 않게 떼어놓는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항균제 성분‘트리클로산’여성의 뼈 약화 중국 항저우 의과대학 잉준 리 박사 연구 팀은 2005년에서 2010년까지 ‘미국 국민 건강과 영양조사’(US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등록된 응 답자 1,848명을 조사한 결과, 소변에서 트 리클로산 수치가 높았던 여성은 특히 폐경 후 여성에게서 대퇴골과 요추 골밀도가 낮 아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 다. 트리클로산(Triclosan)은 손세정제, 비 누, 치약, 구강 청결제에 널리 사용되는 항 균제 성분이다. 이와 관련해, 퍼스널 케어 제품 협의회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는 성명을 내고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못 했고, 여성 소변 샘플만 채취했으며, 통계 적으로 의미가 떨어지는 등 여러 제한이 있 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트리클로산의 건강 위험은 아직 증명되지 못했지만, 여러 다른 전문가들도 가능하면 트리클로산 사용을 피할 것을 조 언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 내분비 및 대 사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의 지난달 25일자 온라인 판 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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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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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배움터 사자성어

견인견지[見仁見智]

見 : 볼 견, 仁 : 어질 인, 見 볼: 견, 知 : 알 지 [주역(周易)] 계사(繫辭) 상(上)편에 나오는 이 말은 “어진 사람은 그것을 어질다고 보고, 지혜(智慧)로운 사람은 그것을 지혜로운 것으로 본다”는 뜻으로, 같은 사물이라도 사람 에 따라 견해(見解)가 다르거나 각자 자신의 견해를 가짐을 의미한다. 한번 음(陰)하면 한번은 양(陽)하는 것이다. 이것을 천지자연의 도(道)라 고 한다. 이것을 계승한 것은 선(善)이요, 이것을 형성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本性)이다. 본성이 어진 사람 은 이 도(道)를 보고 어질다 하며, 본성이 지혜로운 자는 이 도(道)를 보고 지혜라 한다. 일 반백성들은 이 도(道)를 날마다 쓰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 천지자 연의 도(道)를 완전히 이해하는 군자(君子)의 도(道)를 갖춘 자는 드물다.

우리말 바루기

‘수입선 다변화’가 최선입니까?

일본 정부가 경제 보복에 나섰다.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을 규제하는 조치를 내렸 다.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반발로 읽힌다. 산업부 장관이“수입선 다 변화와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발등의 불을 끄려면 외교적 해법 이 필요하다. 전문가들도 “기술 격차가 워낙 커서 당장 대체 수입선을 찾기가 쉽지 않다” 고 말한다.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언급한 ‘수입선’이란 용어는 ‘수입국’ ‘수입 처’등으로 고쳐 쓰는 게 좋다. 이참에 일본어투 한자어도 적극적으로 가려 쓰는 노력이 필 요하다. 국어순화자료집에도 올라 있고 행정용어에서도 밀려난 지 오래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 말 중 하나다.“수입국 다변화”“대체 수입처”라고 하는 게 더 알아듣기도 쉽다.

북한말 배우기

바다물미역 그 어느 때보다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여름이 다가왔 다. 해수욕은 건강의 회복·증진을 위하여 여름철 피서를 겸한 레크리에이션으로 바닷물에서 즐기는 일이다. 북한 에서는‘해수욕’을‘바다물미역’이라고 표현한다.

해수욕 - 바다물미역(북한말)



이주의 영어 회화

It’s out of order.

A : Have you seen the vacuum cleaner lately? B : Yes, it’s in the other room, but I think it’s out of order. A : Why do you say that? B : The power is intermittent. I think the power cord is fatigued and needs replacing. A : I see. Why don’t we take it to the repair center? B : I did. It’s not their brand. Time for a new vacuum, I suppose. A : Oh, I see. When do you have time? Let's go together. B : No time like the present! A : 최근에 진공청소기 봤니? B : 봤어. 다른 방에 있던데, 근데 고장 난 것 같아. A : 왜 그런 거야? B : 전원이 되었다 안 되었다 하더라고. 내 생각에는 전원코드 교체가 필요한 것 같아. A : 알겠어. 수리 센터에 가져가서 맡길까? B : 가 봤어. 그 회사의 브랜드가 아니래. 내가 볼 때는 새것을 사야 할 것 같아. A : 알았어. 언제 시간되는데? 같이 가자. B : 요즘 같아선 시간이 통 안 나네!

관련 단어 • o u t o f o r d e r : 고장 나다 ☞Your computer is out of order. 네 컴퓨터가 고장났다. • b e i n t e r m i t t e n t : 간헐적이다 , 간간이 일어나다 ☞Your internet is intermittent. 네 인터넷이 되다 안 되다 해. • vacuum cleaner : 진공청소기 • replace : 대체하다 • fatigued : 지친 • intermittent : 간헐적인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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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at 19-Aug-2017

Daily Sudoku: Sat 19-Aug-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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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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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Sat 19-Aug-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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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미드소마 Midsommar

이런 축제는 처음이야

◆감독 : 아리 에스터 ◆장르 : 공포, 미스터리, 드라마 ◆출연 : 플로렌스 퓨, 잭 레이너, 윌 폴터 ◆국가 : 미국, 스웨덴

영화 <미드소마>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마 축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이다. 영화의 주요 공간은 스웨덴 중부 지방인 헬싱 글란드에 위치한 조상 대대로 공동체로 모여 살고 있는 호르가 마을이다. 이곳에는 90년마 다 한 번씩 특별한 정화 의식이 열리는데, 이것 이 바로 '미드소마' 축제이다. 축제 기간 동안 마 을 사람들은 고대 북유럽 상징이 있는 흰색 린 넨 맞춤옷을 입고 축제의 상징물인 꽃기둥 '메 이폴'을 세워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다같이 모여 춤을 추고 즐거움에 가득 찬 겉모 습은 여느 축제들처럼 평범해 보이지만 한 번 축제에 참여하면 누구도 빠져나올 수 없고, 시 간이 지날수록 점차 알 수 없는 두려움과 공포 를 느끼게 하는 공간으로 변화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음료와 음식들과 상냥한 웃음으로 일 관하면서 마을 사람들이 행하는 이상한 행동 들, 그리고 오랫동안 이어져왔다는 기이한 풍

습과 의식이 몰아치면서 관객들을 충격에 빠 지게 만든다. 또한 호르가 마을에는 모두를 충 격에 빠지게 만드는 기이한 의식이 존재한다. 마을사람들은 삶을 계절로 생각하는데 18세까 지는 봄, 순례를 떠나는 18세에서 36세까지는 여름, 일하는 나이인 36세에서 54세까지는 가 을, 삶의 멘토가 되는 54세에서 72세까지는 겨 울이라고 정하고 살아간다. 72세 이후의 사람 은 호르가 마을의 전통에 따라 반드시 특별한 의식을 치러야 한다. 이 의식은 일반 상식으로 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이지 만 이들에게는 성스러운 받아들임이 된다. 호 르가 마을의 전통 의식들이 스크린에서 펼쳐 질 때마다 관객들 역시 세뇌당하는 기분을 들 게 만들며 점차 무시무시한 공포를 맛보게 할 예정이다. <미드소마>는 지난해 최고의 화제를 모은 < 유전>의 아리 애스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 품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토이스토리 4 예스터데이 애나벨 집으로 알라딘 미드소마 마이펫의 이중생활 2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 어벤져스 : 엔드게임 로켓맨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알라딘 토이스토리 4 기생충 존 윅 3 : 파라벨룸 애나벨 집으로 천로역정 : 천국을 찾아서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맨인 블랙 : 인터내셔널 별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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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1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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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훈 보험 뉴욕 라이프 / 애나 임 보험 션 심 종합보험 샘 김 종합보험 수 김 종합보험 신동윤 종합보험 올스테이트 에스더 리 보험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이동석 보험 이미옥 종합보험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이승우 보험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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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장의사/묘지 페어마운트 추모공원 호란&맥코너리 장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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