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www.FocusColorado.net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전면광고
햄든 치과
및 교정치과 HAMPDEN DENTISTRY & ORTHODONTICS
www.HampdenDentist.com
일반 치과
투명 교정
구강 외과
치아미백
(General Dentistry)
(Invisalign)
(Oral Surgery)
(Teeth Whitening)
Under IV Sedation
임플란트
치아 교정
(Dental Implants)
(Braces)
교정후
Most Insurances Accepted MEDICAID(20세 미만 100% 커버), CHP+ 보험 받습니다
Eunice P. Lee, DMD, MPH, MS Stephanie Lee Bosshard, DDS Christopher Morris, DMD
Jennifer Daratany, DDS
교정전문의
일반치과의
일반치과의 (구강외과)
일반치과의
B.S. M.I.T. D.M.D. and M.P.H. - Harvard University(1991) M.S. - St. Louis University Dr. Lee is a Specialist in Orthodontics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B.S. Wheaton College DDS, University of Maryland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Denver Health
B.S. Dixie College D.M.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Residency in AEGD,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Dentistry
BA, Univ. of Northern Colorado DDS, LECOM School of Dental Medicine Residency in Denver Health
25
Mother and Daughter Team
Hampden Ave. Yosemite St.
교정전
최고의 의료진
225
925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Tel. (303) 930-8888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
4
www.FocusColorado.net
제 이 킴 부 동 산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
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
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Tel: 303-353-2680 1930 S Havana St. Suite 13, Aurora, CO 80014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www.FocusColorado.net
목차 | Contents 목차 / 날씨
9
데스크 칼럼
12
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47,48,50,52,54,60
콜로라도뉴스
62,64,72,74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카카오톡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focuscolorado.net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weeklyfocus 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신영수 KS AUTO 대표 김병우 한의사, 김기태 치과전문의
부동산 회 계 영 어 자동차 건 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김교철 허성영 맹준호 이동훈 주 활 조완길
선교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원로목사 담임목사 담임목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드림교회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삼성장로교회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홍해선교회
9
한국뉴스
76,84,85
월드뉴스
86,88 90,95,97
연예 / 스포츠 내집 꾸미기
93
골프
99
역사
100
생활 / 패션
104
건강
106
과학이야기
108
슬기로운 가족생활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4
이주의 신간
115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예보
AURORA, CO 80014 기준
7 / 1 6 (목 )
7 / 1 7 (금 )
7 / 1 8 (토 )
7 / 1 9 (일 )
7 / 2 0 (월 )
7 / 2 1 (화 )
7 / 2 2 (수 )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맑음
최고 94 최저 63
최고 95 최저 65
최고 96 최저 66
최고 93 최저 63
최고 87 최저 62
최고 91 최저 64
최고 92 최저 64
- 본지에 게재되는 오피니언 및 광고는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1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
12
www.FocusColorado.net
칼럼 | Column
July 16, 2020 l Weekly Focus
데스크 칼럼
비겁한 선택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상태로 발견 됐다. 유서 내용이 공개되고, 타살 흔적 이 없어 자살로 결론지어졌다. 지난 9일 오후 5시쯤, 박 시장의 딸이 아버지가 유 언과 같은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 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실 종신고를 했다.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 과 성북구 북악산 인근에서 마지막 신 호가 잡힌 뒤 끊겼다. 경찰 6백여명이 동 원되어 밤늦은 시각까지 수색을 벌였고, 실종신고 7시간 만에 북악산 숙정문 인 근에서 그의 시신을 찾아냈다. 장례식을 마친 지금까지도 박 시장의 정확한 사망 이유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1천만 수도 서울의 시정을 책임진 시장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의 모든 기능이 집중된 수도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면서 예산 40조를 집행한다. 그래서 정치적 위상도 높다. 뉴욕타임즈는 서울시장의 죽음에 대해 '대통령 다음으로 힘 센 공 직자가 숨졌다'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의 넘버2 선출직이 사망했 다'며 대서특필했다. 이외 로이터, AFP, 블룸버그통신도 실종됐던 박 시장이 숨 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를 긴급으로 내보 내며 관심을 보였다. 9년동안이나 서울시장직을 수행해온 박 시장은 역사상 최초의 3선 서울시장 이자 더불어민주당 내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이었다. 또, 그는 20년이 넘게 시민 사회에서 활동해온 한국 시민운동 역사 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박 시장은 1975년 법조인의 꿈을 안고
재수 끝에 서울대 사회계열에 합격했다. 하지만 입학한 지 3개월 만에 고(故) 김 상진 열사의 추모 시위에 참가했다는 이 유로 투옥돼 4개월간 옥살이를 하고 학 교에서도 제적됐다. 그는 이 때를 회상 하며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 결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지검 검사로 재직했다. 하지만 사람 잡아넣는 일이 체질에 맞지 않아 6개월 만에 사표를 썼 다는 게 박 시장의 생전 설명이다. 그리 고는 1983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면 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등 시국사건 들의 변론을 맡으며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 중에서도 우리나라 최초로 제기된 성희롱 관련 소송인 서 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의 변호인으로 주목받았다. 직장 내 성희롱이 불법이라 는 인식을 최초로 갖도록 한 이 사건은 6년의 법정 공방 끝에 서울고법에서 승 소 판결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1994년, 한국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참여연대' 의 설립을 주도하면서 시민운동에 첫발 을 내디뎠다. 이렇게 시민운동을 한국사회에 정착 시킨 박 시장은 2000년부터 '기부·나 눔·참여'에 관심을 두며 또 한 번 새로 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2011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시장 후보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한 국 역사상 처음으로 시민운동가 출신이 서울시장으로 대중 정치의 영역에 도전 하게 된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우여곡
절도 많았다. 병역, 가족사, 학력, 과거 이력 관련 의혹들이 쉴새 없이 제기됐 다. 그러나 그는 결국 서울시장이 되었 고, 반값등록금, 무상급식, 비정규직 정 규직화 등의 혁신 정책을 하나둘씩 차근 차근 실행에 옮겼다. 최근까지도 '서울 10년 혁명'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포 부를 밝히며 이슈들을 선도해왔다. 항상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독창적 인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왔던 그는 ‘대 통령’이라는 큰 꿈도 그리고 있었다. 특히 박 시장은 이번 코로나 19와의 싸 움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서 서울과 수도권을 코로나로 부터 지켜낸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랬던 그가 '서울시 10년 혁명' 완성을 1년 2 개월, 대선을 1년 6개월 남짓 남겨두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 인권변호사에 서 시민운동가, 3선 서울시장 그리고 대 선주자까지, 그의 삶은 열정이 담긴 도 전 그 자체이었다. 그랬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참으로 안타깝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결코 칭찬받을 수 없는 선택이다. 지금까지 그가 지켜왔던 신념과 의지를 한꺼번에 무너뜨린 선택 이 아닐 수 없다. 박 시장이 죽음을 결심 한 바로 전날, 전 비서는 2017년부터 4 년간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는 내용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동안 대한민국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들의 든 든한 보호자 역할을 해왔던 그가 되려 성추문의 당사자로 지목되면서 상당한 정신적 혼란에 휩싸였을 것이라 짐작된
다. 물론 박 시장의 죽음이 그 성추문과 관계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 지만 성추문 피소 논란 직후 죽음을 선 택했기 때문에 이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도 단언할 수 없다. 이 사건은 피고소인 박 시장이 사망함 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되었 다. 그러나 일부 박 시장의 추종자들은 박 시장을 죽게한 장본인으로 고소인을 지목하며, 2차 가해가 일어나고 있다. 박 시장의 장례식을 두고 떳떳한 죽음이 아 니기 때문에 '서울특별시 기관장'이 아 니라 조용한 '가족장'으로 치러야 한다 는 국민 청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 이 는 박 시장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싸우 다가 목숨을 잃은 열사가 아님을 방증하 는 현실이기도 하다. 박 시장의 죽음 앞에 날선 비판이나 애 매한 추측은 삼가고 싶다. 하지만 잘못 이 있다면 인정하고, 사과하고, 남은 생 을 반성하며 살아가는 것 또한 한시대를 풍미한 지도자의 모습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도자로서,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온 사람들이다. 이런 지도 자들의 자살 선택은 모든 국민들을 허탈 하게 만든다. 그들이야말로 자살하려는 국민들에게 먼저 용기를 주고, 삶을 이 끌어주는 책무가 있는 사람들이다. 자살 은 그 죄를 탕감하는 방법이 아니다. 결 코 면죄부가 될 수 없다. 때문에 죽음으 로서 현실을 회피하려는 비겁한 선택은 어떤 이유로도 미화될 수 없다. <김현주 편집국장>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3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실에서 직원 직원 구합니다. 구합니다. 변호사
14
www.FocusColorado.net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한국문화·한류 현황 온라인 컨퍼런스
덴버 소망교회 설립 36주년
온라인 북버디 '반딧물' 학생 모집
7월21일 오후 3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예배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모집기간 7월19일까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7월21일 오후 3시 지역 동 포 및 현지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한국문화와 한 류에 대한 온라인 영상 컨퍼런스를 가진다. 신청은 https:// bit.ly/2ZqaGxU 또는 총영사관 이메일 sfkoreancg3@mofa. go.kr로 하면 된다.
설립 36주년을 맞은 덴버 소망교회는 원로목사(우영종 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안성훈 목사) 위임예배를 오는 7월 26일 주일 오전 11시에 본 예배당에서 갖는다. 덴버 소망 교회 주소는 1345 S. Dayton St. Denver, CO 80247 이고, 자 세한 문의는 303.750.0696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교장 장문선)는 온라인으로 한국 어 책을 읽어주는 독서 동아리 '반딧불' 의 참여 학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기간은 7 월14일부터 7 월19일이며, 콜로 라도에 거주하는 4~10세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kaocreadingbuddy@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제67주년 정전협정 기념식
제67주년 정전협정 기념식
콜로라도 주 한인회
7월25일 오후 4시 오로라 쌍둥이빌딩
7월25일 오전 10시 스프링스 메모리얼 파크
한인 6.25 참전용사를 찾습니다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는 제67주년 6.25 전쟁 정 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오는 7월25일 토요일 오후 4시 오로라 쌍둥이 빌딩 지하 컨퍼런 스 룸에서 개최한다. 장소는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667.2605로 하면 된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국승구)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국 선)는 오는 7월25일 토요일 오전 10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메모리얼 파크에서 제67주년 정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노병들과 가족들 을 위한 보은의 의미가 담겨있다. 문의는 719.217.8000.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조석산)에서 한국인 6.25 참전 용사를 찾고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는 미군 참전용사들에 게 감사의 뜻을 매년 전해왔지만,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0 주년을 맞아 한국인 참전용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 고자 한다. 자세한 문의는 303.667.2605로 연락하면 된다.
한양대학교 국제재단
새문한국학교 온라인 여름특강
2020 오로라시 글로벌 페스트
콜로라도 한양대 동문을 찾습니다
7월11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8월15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
지난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한양대학교는 미주 동문들 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국제 재단을 설립하고, 각주에 거주하는 동문들의 소식을 기 다리고 있다.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한양대학교 동문은 510.435.7383 혹은 408.318.1626으로 연락하면 된다.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코로나로 인한 학습공백 기간 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온라인 여름 특강을 실시한다. 수업은 7월11일, 18일, 25일, 8 월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매주 60분씩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반별로 진행된다. 문의는 720.252.3295로 하면 된다.
매년 여름이면 오로라 시청 앞 잔디밭에서 성대하게 열려 국제 문화의 장으로 활용되어왔던 글로벌 페스트(Global Fest)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8월15일(토)에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오로라시 웹사이트 https://www.auroragov.org를 참조하면 된다.
캐햅 패밀리 클리닉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한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코로나19 무료 검진, 월~금
후원 및 모금 진행중
후보 공모 접수 기간 8월까지 연장
캐햅(CAHEP) 패밀리 클리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 여부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월요일부 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 전화는 303.954.0058로 하면 된다. 캐햅의 주소 는 5250 Leetsdale Dr. Suite 110, Denver, CO 80246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한국전에 참전한 한국군과 UN군 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새기는 기념 비 건립을 위해 모금을 받고 있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 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 공식 인가를 받은 상 태다. 문의는 303.870.1290 또는 720.837.4275.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세계연맹기자단 양 기관은 제 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 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시상부문은 국가공로, 과학, 경제 등 12개이다. 자세한 정 보는 www.wfple.org를 참조하면 된다.
엔도 전기 & 건축 ENDO ELECTRIC & CONSTRUCTION
303.766.6982 ENDO
SINCE 1989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5
16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IN 콜로라도
각 주의 선거인단‘배신투표’안된다 연방대법원,“선거인단은 주별 대선결과에 따라야”
미 연방대법원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선거인단은 주별 선거결과를 따라야 하며 불복해 서는 안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사진은 2020년 대선 미국내 각주 선거인단 현황.
미국은 엄밀히 말해 간접선거 방식으 로 대통령을 뽑는다. 오는 11월 3월 대 선일에 국민이 참여해 50개 주와 워싱 턴DC에서 538명의 선거인단을 선출 하면 이 선거인들이 12월 별도의 선거 인단 투표를 통해 다수 득표자를 대통 령으로 뽑는 방식이다. 득표율에 따라 선거인단을 배분하는 메인과 네브래스카를 제외한 나머지 주는 '승자독식 방식'을 채택한다. 주별 선거에서 한 표라도 많이 득표한 후보
에게 그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모두 몰아주는 제도다. 그런데 이 선거인단이 해당 주의 투표 결과에 반하는 이른바 '배신투표'를 하 면 어떻게 될까. 결론적으로 연방대법 원은 11월 대선을 4개월가량 앞둔 지난 6일 "선거인단은 주별 선거 결과를 따 라야 하고 불복해선 안 된다"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판결을 내렸다. 미국에선 배신투표를 한 선거인을 '신 의 없는 선거인'(Faithless Elector)이라
고 부른다. 실제로 1900년부터 2012년 까지 9명의 선거인이 배신투표를 했지 만, 직전인 2016년 대선 때는 상황이 좀 더 심각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 보가 미국 전체 득표수에서 앞섰지만 선거인단 확보 면에서 306표 대 232표 으로 뒤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했다. 외신에 따르면 당시 10명의 선거인이 선거 결과에 반하는 배신투표를 했거 나 시도하려다 저지됐다. 공화당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텍사스의 선 거인 2명이, 민주당에선 클린턴 후보가 승리한 워싱턴주와 하와이주에서 모두 5명이 다른 이의 이름을 써냈다. 또 이 곳 콜로라도와 미네소타, 메인 주에서 각각 민주당 선거인 1명이 힐러리 후보 에게 배신 투표를 시도했지만 무산되 었으며, 당시 콜로라도와 미네소타 선 거인은 다른 사람으로 교체됐다. 결국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 304표, 힐러리 후보 227표였다. 이 논란은 소송으로 비화했다. 워싱 턴 주정부가 배신투표를 한 3명의 선 거인들에게 각각 1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하자 이들은 선거인단이 자유롭 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 구하며 소송을 낸 것이다. 콜로라도주에서 교체 당한 선거인 1 명도 별도로 소송을 냈다. 당시 이들
이 힐러리 후보를 찍지 않은 이유는 승자독식에 따르지 않겠다는 의지이 자 공화당 선거인단도 자기들처럼 트 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힐러리 후보를 찍을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것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32개 주와 워 싱턴DC는 선거인이 그 주의 선거 결과 를 준수하도록 법으로 의무화했다. 이 중 11개 주는 '신의없는 선거인'의 투표 를 무효로 하거나 선거인 자격을 박탈 할 수 있는 법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하급심 판결은 엇갈렸다. 콜 로라도주 덴버 항소법원은 선거인들 이 주별 선거 결과에 구애받지 않고 원 하는 대로 투표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반 면 워싱턴주 대법원은 주정부의 벌금 조치가 정당하다며 주 정부의 손을 들 어줬다. 연방대법원은 이날 주들이 선거인단 투표시 주별 선거 승리자를 지지하도 록 의무화할 수 있다고 결론냈다. 이 의 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선거인을 처벌 하거나 다른 사람으로 교체할 수 있다 는 것이기도 하다. 대법원은 판결문에 서 "각 주는 어떤 근거도 없이 수백만 시민의 투표를 뒤집는 선거인에게 지 시를 내릴 수 있으며, 이는 헌법과도 일 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Professional 서비스를 경험하세요. 블루오션으로 선도하겠습니다.
지철 CPA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LG 경영대학원 MBA CU Denver MSIS
www.icjcpa.com
Tel : 303-819-7763 3090 S. Jamaica Ct. Ste 113, Aurora, CO 80014
▶ 각종 세금신고 / 세무감사 대행 ▶ POS / 전산시스템 구축 ▶ 신규회사 설립 서비스 ▶ AML Compliance(첵캐싱 은행서류) Review ▶ 상속 / 증여세 컨설팅 ▶ Payroll ▶ 빌딩 / 사업체 위탁관리
정직과 신용으로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겠습니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7
1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9
2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1
2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3
24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타운이슈
콜로라도주 대법원,“대용량 탄창 사용 금지 지지”판결 오로라극장 총기참사후 제정된 15발 이상 탄창 금지법은 적법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최근 콜로라도 주가 대용량 탄창 사용을 금지시킨 주 법이 주 헌법이 보장하는 주민의 무기 소지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 했다. 주대법관들은 주정부의 대용량 탄창 사용 금지가 콜로라도주 헌법에 명시 된 ‘자위권 무장을 무효화시킬 목적 도 효과도 없는 합리적인 치안권 행 사’라고 판시했다. 주대법원은 이 금 지법이 미국 헌법 수정 제2조를 위반 하는지는 고려하지 않았다. 15발 이상 장착이 가능한 탄창 사용 금지법은 지난 2013년 오로라시내 극 장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이후부 터 콜로라도주에서 제정된 것으로, 당 시 범인은 대용량 탄창이 장착된 자동 소총을 마구 쏴 1분도 안되는 시간에 60발 이상을 발사함으로써 총 12명이 숨지고 수십명을 다치게 했다. 주대법원은 로키 마운틴 총기 소유 주들(Rocky Mountain Gun Owners/ RMGO), 전미 총기 권리 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Gun Rights/ NAGR), 존 스턴버그 등 원고들이 제 기한 주장을 주로 심리했다. 원고들은 콜로라도주가 모든 분리 가능한 탄창 을 사용금지함으로써, 집과 개인과 재 산을 보호하기 위한 주민들의 무기 소
콜로라도주 대법원은 최근 대용량 탄창 사용을 금지시킨 주법이 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무기 소지 권리를 침해한다는 원고들의 주장을 기각시켰다.
지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법관들은 콜로라도주의 대용량 탄창 사용 금지법은 주 헌법에 위배되는 것을 피할 수 있을 만큼 충분 히 구체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원고 들은 법의 평이한 언어를 '잘못 읽는' 것에 근거해 금지의 의미를 '너무 넓 게' 해석했다고 지적하면서 이들의 주 장을 기각했다. RMGO와 NAGR의 리더인 더들리 브
라운은 이번 판결은 '혼합 가방'(mixed bag)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주 된 목표였던 탄창 사용금지를 무효화 시키는데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점에서는 성공했다고 본다. 이번 소송은 무기 소지에 대한 주정부의 헌법적 보호를 강화시켰다. 또한 탈착식 베이스 패드를 부착한 탄 창 자체가 주정부의 금지에는 포함되 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설명
했다. 필 와이저 콜로라도주 검찰총장은 판결직후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은 공공의 안전과 법치주의를 위한 승 리”라고 강조했다. 대법원은 또 재장전 없이 15발 이상 발사할 수 있는 탄창은 정당방위용으 로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15 발 이상 대용량 탄창 사용금지가 무기 소지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 다. 15발 이상 대용량 탄창 사용금지 법의 목적은 향후 총기 난사 사건의 사 상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대법원 은 적시했다. 모니카 마케즈 주대법관은 판결문에 서, “대용량 탄창에 대한 금지는 합법 적이며 콜로라도주의 공공 이익과 연 관이 있다. 대용량 탄창을 총기난사 에 활용하면 피해자의 수와 치사율이 높아진다는 증거가 재판에서 드러났 다. 또한 대용량 탄창이 최근들어 발 생한 가장 끔찍한 총격사건에서 사용 됐다는 사실도 규명되었다"면서 "특 히 이곳 콜로라도에서는 1999년 발생 한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과 2013년 오로라 극장 대학살에 대용 량 탄창이 치명적 역할을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은혜 기자>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5
26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타운디테일
콜로라도 주택소유 연합, 구제책 발표
PGA 2부 투어, TPC 콜로라도 챔피언십
최대 6천달러 주택담보대출 시행
올해도 773야드‘초장거리 홀’등장
콜로라도 주택소유 연합(Colorado Homeownership Coalition)은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 로 인해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동산 소유주들을 위해 최대 6,000달러의 모기 지(주택담보대출) 대출금을 제공하는 프 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일회성 보조금 (grant)으로 갚을 의무는 없다. 유니버설 융자의 대표이자 콜로라도 주 택소유 연합의 이사인 피터 랜싱에 따르 면, 이번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 는 사람들의 자격요건은 그리 까다롭지 않다. 랜싱은 “모기지 체납으로 집을 잃 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면 가능하다. 우 리의 지침은 매우 관대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소유주들이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도 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조금을 신청하는 과정은 꽤 간단하 다. 첫 번째 단계는 현재 소유주의 모기 지 융자업체 에이전트로부터 주택 소 유주의 자세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다. 두번째 단계는 주택 소유주와 모기
지 융자업체의 신청서 제출이 다. 세 번째 단계는 ‘검토와 승 인’(underwriting)이다. 신청자 심의 위원회는 소유주 의 신청서를 검토한 후 승인 또 는 거부를 응답한다. 놀랍게도, 이 과정은 약 2주일 밖에 걸리지 않는다. 가이드라인을 충족한다 면 마지막 단계는 승인 그 자체 로, 주택 소유주들에게 자금이 전달된다. 피터 랜싱 대표는 “우리가 원하는 것 은 경제적인 문제로 집을 잃을 위기에 처 한 소유주들을 돕는 것이다. 이들이 우리 와 대화를 통해 주택 관련 상담을 받아 집을 차압당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콜로라도 주택소유 연합은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같은 재앙적인 사건을 겪은 사람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으로 예상치 못하 게 가장의 죽음을 겪은 가정이나 엄청 난 의료비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당면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랜싱은 “연방정부가 보증하는 모기지 가 있다면 첫 번째 선택권은 대출 서비 스 제공업체에 전화하는 것이다. 프레디 맥이나 패니 메이와 같은 정부 지원을 받는 기관들의 옵션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콜로라도 주택소유 연합이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콜로라도 주택소유 연합 웹사이 트(https://www.chchelps.org/)을 참고하 면 된다. <김민 기자>
미프로골프(PGA) 2부 투 어 대회에 올해도 전장이 773야드나 되는 '초장거리 홀'이 등장했다. 지난 1일 콜로라도주 버스 하우드의 TPC 콜로라도(파 72)에서 개막한 콘페리 투 어 TPC 콜로라도 챔피언십 (총상금 60만달러) 13번 홀 (파5)은 길이가 무려 773야 드나 된다. 지난해 창설된 이 대회는 첫해부터 다 른 대회에 비해 유난히 긴 코스 전장으 로 화제가 됐다. 이 대회가 열리는 TPC 콜로라도의 전체 길이는 7,991야드로 거의 8천야드에 가깝다. 같은 시기 미 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PGA 투 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는 가장 긴 파 5홀의 길이가 635야드다. 사실 635 야드도 긴 편이지만 콜로라도 챔피언 십의 773야드에 비하면 126m 정도나 짧다. 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지난해 이 대회가 창설되기 전까지 가장 길었 던 파 5홀은 1991년 투손오픈의 690야 드가 기록이었고, 월드 골프챔피언십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 열 리는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 어스톤CC 남코스의 16번 홀(667야드) 도 유명하다. 콜로라도 챔피언십의 코스 전장이 유 달리 긴 것은 대회가 열리는 장소가 고 지대이기 때문이다. 개최 도시인 콜 로라도주 버스하우드는 해발 고도가
1,500m 이상이다. 미 프로야구 콜로라 도 로키스의 홈 경기장에 공기 저항이 약해 장타가 많이 나오는 것과 같은 이 치다. 지난해 이 대회 13번 홀의 평균 타수 는 5.072타로 18개 홀 가운데 8번째로 어려운 홀이었다. 또 지난해 콘페리 투 어 대회의 전체 파 5홀 중에서는 세 번 째로 어려운 홀로 집계됐다. 시먼스 뱅 크 오픈이 열리는 내슈빌 골프클럽의 3 번 홀(660야드)이 5.124타로 가장 어려 웠고, 바하마스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 식 개최지인 샌달스 에메랄드 베이 골 프클럽 15번 홀(572야드)이 5.102타로 그다음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를 앞두고 에드워드 로 어(미국)라는 선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 어에 '워킹 슈즈를 따로 챙겨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코스가 워낙 길어 많이 걸 어야 하는데 고지대라 공기가 적어 숨 이 찰 것이라는 의미였다. <이은혜 기자>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7
28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타운속으로
덴버지역 자전거 도둑 갈수록 기승 올 상반기 1,600여대 도난 … 전년 대비 18% 증가 충격에 빠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몰랐다”고 당시 를 회상했다. 커스터는 부쩍 늘고 있는 덴 버의 자전거 절도사건 피해 자 통계에 추가됐다. 덴버 경 찰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22일 까지 총 1,621대의 자전거 도 난 신고가 접수돼 2019년 같 올 상반기 덴버지역에서 도난당한 자전거가 1,600대에 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지난 4월과 5월에만 도난 신 이르러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749건으로 2019년 같은 덴버에서 자전거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기간보다 162건이나 많았다. 있다. 덴버 경찰에 따르면 올해 자전거 절 자전거는 이동성이 있고 숨기기도 쉽기 도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때문에 절도범들의 표적이 된 지 오래다. 나 더 늘었다. 다음은 최근 덴버 포스트가 반면, 찾기는 무척 어렵다. 콜로라도주내 보도한 관련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전당포들은 법에 따라 자신이 취득한 물 폴 커스터의 자전거가 대낮에 도난당하 건을 신고하고, 도난 신고가 접수될 경우 는 데는 불과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30일 동안 보관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자 도둑은 자전거를 타고 순식간에 도주했 전거를 등록한 주인들에게만 해당된다. 절 다. 절도사건이 발생한 때는 점심시간이 도범들이 훔친 자전거는 대부분 이런 규제 었다. 커스터 부부는 절도사건 당시 둘 다 가 없는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된다. 집에 있었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도둑 제이 카실라스 덴버 경찰 대변인은 “ 이 옆문 옆에 있는 분리된 차고에 침입하 자전거 절도는 종종 기회의 범죄라고 일 는 소리가 들렸고 누군가가 차고에 들어 컫는다. 절도범들은 열려있는 차고 안에 가는 것이 보였다. 부인이 남편에게 알렸 자전거가 보인다거나 잠금장치를 하지 고 남편은 즉시 뛰어나갔지만 이미 때는 않은 자전거를 보게 되면 그냥 훔친다. 늦었다. 커스터는 “도둑이 우리 집 뒷마 무방비 상태의 자전거는 훔치기가 너무 당 문을 통해 들어와 문을 발로 차고, 안 쉽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커스터는 에 있던 내 자전거를 잡아챈 다음 그냥 타 절도 당하기 1주일쯤 전에 자전거를 보 고 가버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다. 나 관한 차고 문을 열어둔 적이 있음을 기억 는 차를 타고 동네 주변을 다니며 도둑을 했다. 그는 도둑이 그날 자신의 자전거를 찾아다녔지만 이미 사라진 뒤였다. 너무 보았고 훔치리라 찜해 놓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한다. 자전거 절도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의 하 나는 잠금장치를 다는 것이다. 잠금장치가 최신형일수록 절도당할 확률은 낮아진다. 고급 잠금장치 제조업체인 ‘크립토나이 트’(Kryptonite)와 ‘온가드’(OnGuard) 는 구매 후 업체에 잠금장치를 등록하면 자전거 도난방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이시클 콜로라도’(Bicycle Colorado)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디렉터인 잭 토 드는 “"나는 자전거 도둑들이 기회주의 적이라는 공통의 합의가 있다고 생각한 다. 정말 솜씨 좋은 놈들은 자물쇠를 부수 고 훔쳐 달아나는데 채 1분도 안 걸린다. 자전거를 등록하게 되면 도난당했을 경 우 자전거를 추적하기가 한결 용이해진 다. 자전거 도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 는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조언했다. 비영리단체 ‘바이크 인덱스’(Bike Index)의 공동창립자인 브라이언 행스는 “전국적으로 구축된 우리의 온라인 데 이터베이스 덕택에 싯가 1천만 달러가 넘 는 7,300대의 자전거를 되찾을 수 있었다. 서비스는 무료이므로 만일의 경우에 대 비해 우리 인덱스에 등록할 것을 권고한 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단체의 핵심 인물은 6명 정도 되지만, 우리에게는 절 도당한 자전거를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자 전거광들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행스는 “상당수 사람들이 자전거를 경찰서에 등록하라고 권하고 있지만, 그 데이터베이스는 경찰 내부용이다. 바이 크 인덱스에 등록한 후 자전거 절도 피
해를 입었다고 신고하면 자전거에 깃발 이 붙는다. 바이크 인덱스는 회원들에게 절도 자전거 관련 트윗을 보낸다. 회원 이 크레이그 리스트, 오퍼 업,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또는 교환마켓에서 해당 자전거를 발견하면, 그들은 휴대폰을 통 해 바이크 인덱스에 접속해 자전거가 도 난당한 것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도난당한 자전거가 확실하다면 발견한 회원은 피해자에게 알려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이크 인덱스는 다른 방법으 로도 도난 자전거 여부를 알아낸다. 행스에 따르면, “자전거의 시리얼 넘 버와 주인 정보 등도 바이크 인덱스 데이 터베이스에 입력된다. 이 데이터베이스 는 전국의 950개 자전거 판매점, 경찰서, 학교, 전당포 등과 연결돼 있어 이상한 점을 발견한 사람들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도난 자전거를 이같은 방법으 로 되찾을 확률은 낮은 편이다. 덴버지 역에서 지난 2년 6개월 동안 바이크 인 덱스에 도난신고된 자전거는 총 768대 지만 불과 46대만 되찾았다. 성공확률 이 6%에 그친다. 전국적으로는 9% 정 도다. 콜로라도주에서 운영된 지 오래 지 않아 확률이 낮은 편이다. 시애틀 같 은 다른 도시에서는 지난해 171대를 되 찾는 등 상대적으로 높다”고 전했다. 자전거를 도난당했다면 사진과 설명을 적어 ‘덴버 도난 자전거’(Denver Stolen Bikes)란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올릴 수 있다. <이은혜 기자>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29
30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플러스 뉴스
아담스·아라파호·더글러스 카운티 보건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동
트라이-카운티 보건국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시킴으로써, 마 스크에 관련한 세 카운티의 통일된 메시지를 발표했다. <cbs 덴버 캡처> 아담스, 아라파호, 더글러스 등 3개의 카운티를 관장하는 트라이-카운티 보 건국은 최근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사회 에서 이 3개의 카운티에 마스크 착용 의 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안건을 투표 에 부쳐 승인했다. 단, 카운티 내 각 타운 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거부할 수 있는 재량권도 부여했다. 트라이-카운티 보건국 이사회는 존 더 글러스 보건국장에게 6피트 사회적 거리 두기가 유지될 수 없는 실외 공공장소는 물론 매장 등 실내 공공장소에 출입 시 주민들이 마스크 등 얼굴 가리개를 착용 하도록 의무화하는 행정명령 초안을 작
성토록 하는 안건을 찬성 5, 반대 4로 의 결했다. 아담스 카운티를 대표하는 줄리 멀리 카 이사는 화상회의에서 “이번 우리의 결정은 과학자 등 전문가들에 기초하고 있다. 정치를 떠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우리 세 카운티에 대한 통일된 메시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행정명령은 일단 발동되면 연장되지 않는 한 90일 동안 효력을 발휘하게 되 며 덴버와 다른 메트로 지역, 산악 지역 및 지방자치 단체들이 올봄에 시행하는 의무사항과 유사할 것이다. 이사회의 멤 버들은 마스크가 분열을 일으키는 정치
적 이슈가 됐다고 지적하고, 3개 카운티 관할지역 즉 3개 카운티와 26개 시와 타 운 등 어느 자치단체든 선거를 통해 구성 된 정부에게는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탈 퇴할 수 있는 투표권을 부여했다. 이번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이사들은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지 지하고 있으나 최종 권한은 각 타운정부에 있다고 믿는 이들이다. 아라파호 카운티를 대표하는 토머스 파웰 이사는 “지역주민 들은 이미 마스크 착용을 기꺼이 하거나 아니면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강제적인 조 치가 없는 한 이번 행정명령은 때늦은 감 이 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교육을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트라이-카운티 보건국 관리들은 오로 라 시장 마이크 코프만을 비롯한 관할 구 역 내 약 12명의 타운 시장들로부터 마스 크 착용 의무화를 지지한다는 서한을 받 았다고 밝혔다. 트라이-카운티에서 마 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발동한 데 에는 근래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느리 게나마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라고 더글러스 보건국장은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도 불 구하고 3개 카운티 주민들 사이에 마스 크 착용이 크게 늘지는 않고 있다. 보건 국 관리들이 식품점 주차장에 파견돼 매 장을 출입하는 주민들의 마스크 착용 실
태를 파악한 결과다”라고 부연했다. 보 건국에 따르면, 주민들의 마스크 착용비 율은 아라파호 카운티는 80%, 더글러스 카운티는 70% 중반대, 아담스 카운티는 약 60%였다. 더글러스 국장은 아담스 카 운티의 경우 마스크 착용률이 오히려 떨 어졌다고 지적했다. 잉글우드 타운 정부 는 독자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단 행했다. 또,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은 트라이-카운티 보건국의 이사회가 열리기 전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야한다는 주장을 이어왔다. 그는 마스 크가 코로나의 확산을 저지한다는 결과 에 확신을 갖고 이번 트라이 카운티 보건 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에 대해서는 다소 주저하고 있어, 착용 의무화에 대해서는 타운 정부들이 알아 서 하도록 맡겼다. 그러나 코노 카힐 주 지사 공보비서관은 최근 성명을 통해 “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을수록 우리의 경제 재개방이 더 빨라지고 자유와 이동 성도 더 높아진다. 콜로라도에서 이 코로 나19 바이러스를 분쇄해야 하는데,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이 우리가 가 진 가장 효과적인 도구 중의 하나다”라 면서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했다. <이하린 기자>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1
3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3
3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5
36
www.FocusColorado.net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커버스토리
식료품 및 생필품 1000봉지 나눔행사 성료 오로라자매도시 주관, 한인업체들 대거 동참
데이빗 그루버 오로라 시의원이 식료품을 실어주고 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이 식료품을 실어주고 있다.
칼린 쇼브 행사 총 디렉터, 코프만 시장, 그루버 시의원.
식료품 및 생필품이 담긴 가방 1천개가 준비되어 있다.
식료품 가방을 받기 위해 차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본행사 전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오로라자매도시가 주관한 식료품 및 생 활용품 1000봉지 나눔행사가 지난 15일 오 후 2시부터 4시까지 오로라 소재 스탬피드 (Stampede) 바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푸 드 키친 컬렉티브(Food Kitchen Collective) 행사가 열린 하바나와 아일리프 길에는 이 벤트 시작 1시간 전부터 식료품을 받아가 려는 차량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행사 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대면 접촉을 피하기 위해 차 트렁트를 미리 열어두면 자원봉사 자들이 실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배부된 가방에는 김, 라면, 과자류, 초코파 이 등의 식품과 당근, 옥수수, 상추 등과 같
은 야채도 포함되어 있으며, 손소독제와 마 스크, 떡, 김치 등도 함께 담겼다. 오로라자매도시 칼린 쇼브 위원장은 “코 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면서 우리 모 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오로 라자매도시는 지역 업체들과 힘을 모아 이 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나눔 행사를 마 련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또,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 움을 준 이상훈 변호사는 "이번 행사를 위 해 M마트, H마트 등 많은 한인 업체들이 후 원을 아끼지 않았다. 감사드린다"면서 "오 로라자매도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현금이
나 생필품 등을 후원받은 것으로 안다. 기부 받은 후원금으로 지역 비즈니스에서 질 좋 은 상품을 구매해서 필요한 사람들 혹은 업 체들에게 나눠 줄 수 있어, 이번 행사는 지 역 비즈니스 활성화와 이웃 돕기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인업체들도 대거 동참했다. M마트는 대 형 손세정제 500개, 1회용 장갑 3000개, 마 스크 수천장 등을 기부했으며, H마트는 라 면 5묶음 1000개, 티슈 1000박스 등을 기부 했다. 또, COMCAST에서는 경제적으로 어 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인터넷 사용료 할 인 티켓, 앵그리 치킨과 소공동 순두부 식
당에서는 할인 쿠폰, 오로라 패밀리 치과( 원장 토마스 리)에서는 치약, 칫솔, 치실 150 세트, On Havana Street Business는 250개의 체온계 등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Maddio’s 피자는 피자 시식 쿠폰, 리&마이어 스 오코넬 변호사 사무실, 서울바베큐&땡 술포차&서울만두에서도 식품과 현금 등으 로 후원했다. 한편, 한인 청소년들을 포함, 24명의 한인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일 본행사에 앞서 이상훈 변호사 사무실 컨퍼런스 룸에서 식 료품 및 생필품을 분류하고 재포장하는 작 업에 참여했다. <김민 기자>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7
38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타운속으로
콜로라도주, 전자담배 ‘줄’제소
자전거, 코로나로 출퇴근 용도 수요 늘어
청소년 대상 기만적인 마케팅 관행 혐의
덴버 아울렛, 1천달러 미만 자전거 매진
콜로라도주는 전자담배 제조업체인 줄 랩스(Juul Labs)가 최근 자사의 전자담배 제품을 일반 잎담배의 건강한 대안이라 며 청소년들에게 잘못 마케팅했다며 소 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필 와이저 콜 로라도주 검찰총장이 1년 가까이 주도한 수사 끝에 나온 것이다. 주검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줄랩스는 줄을 일반 담배를 줄일 수 있는 금연 상품 으로 선정했다. 와이저 총장은 성명을 통 해 “줄은 특히 청소년들을 타겟으로 니 코틴 함량과 위험한 화학물질의 존재를 경시하고 담배의 건강한 대안으로, 금연 장치로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등 무모 하고 기만적이며 비양심적인 마케팅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줄은 광고와 소셜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 편의점에서 무료 샘플을 제공하고 인플루 언서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접근함으 로써 콜로라도주내 전자담배 확산의 주범 이라고 주검찰은 보도자료에서 지적했다. 줄은 과일과 시원한 민트와 같은 맛과 아 울러 USB 드라이브와 같은 디자인의 흡 연장치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줄은 전자담배를 전통적인 잎담배를 끊게 하는 방법으로 잘못 알게 하는 매우 기만적인 마케팅 전략을 사용했다. 줄은
‘Quit Smoking Community’라는 이름 으로 가짜 금연 사이트를 운영했던 검색 엔진 컨설턴트인‘Stut Media’에 수십 만 달러를 지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 계자들은 이 웹사이트가 흡연자들을 돕 는 것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에 의해 운영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 이 웹사이트는 줄이 금지된 마케팅에 참 여하는 하나의 도구였다. 콜로라도주 검찰과 주소비자보호국은 “줄은 기만적인 마케팅 관행을 즉각 중 단하고 콜로라도 주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지난 2월 전국 39개주 검찰총장들은 줄 랩스가 자사 제품에 함유된 니코틴에 대 한 기만적인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존 히켄루퍼 전 콜로라도 주지사는 콜 로라도주내 청소년들이 전국 평균보다 2배나 더 많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다 는 연구결과가 나온 후인 2018년 말 전 자담배 퇴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2019년 전자담배 흡입과 관련된 폐 질환 이 미전역을 휩쓸었을 때, 전자담배를 둘 러싼 우려는 증폭됐다. 당시 대부분의 문 제 전자담배는 암시장에서 밀매되는 마 리화나 전자담배였지만, 애스펜과 같은 도시에서는 멘톨을 포함한 모든 향미 전 자담배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다. 지난해 9월 덴버는 담배 제품 구매의 법적 연령 을 21세로 변경했다. 불과 3개월 후 연방 정부는 전국적으로 법적 구매 연령을 21 세로 늘렸다. <이은혜 기자>
전 세계에 자전거 품귀 현상이 빚어지 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자전거 출퇴근 족(자출족)과 자전거 운동 인구가 급증 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파이낸셜타임스 (FT)는 10일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면서 자전거 운동을 즐기고, 이를 출퇴근 용 도로 활용하려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었 지만 공급이 달리면서 자전거 품귀현상 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전거 열풍은 세계 각국이 문을 걸어 잠 그고 각종 사업장과 가정에 폐쇄령과 자택 대피령을 내린 지난 3월 중순께 시작됐다. 전 세계 곳곳의 자전거 용품점에서 자전거 는 새 상품이 출하되자마자 동이난다. 서구 자전거 제작사들과 중국, 대만 제 작사들 모두 폭증하고 있는 수요를 맞 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전거 사 랑으로 유명한 프랑스에서는 온라인 자 전거 매출이 5월 한달 350% 폭증했고 수만명이 자전거를 사지 못한채 자전거 가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AP 통신도 최근 미국의 월마트나 타깃
등 대형마트에서 자전거가 동나고 저렴 한 가격의‘가족용 자전거’가 불티나 게 팔리는 등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보 도했다. 특히 중국산 자전거에 90%를 의존하는 미국 등에서는 뜻밖의 자전거 열풍에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자전거 업계 동향 분석업체의 제이 타운 리는 최근 자전거 매출이 1970년대 석유 파동 이후 수십년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 했다면서 “사람들이 휴지나 손 소독제 같은 필수품을 사재기한 것처럼 자전거 를 사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와 덴버의 자전거 아울렛 튜린 바 이시클 공동 소유주 리 카츠는 1,000달러 미만 자전거는 매진됐다면서 지난 55년 간의 사업경력에서 지금같은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자전거 판매량 을 집계한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지난 4월 성인 레저용 자전거 판매는 3 배 증가했으며, 어린이용 및 전동 자전 거 등 미국의 전체 자전거 판매는 전년 대비 2배 올랐다. <김민 기자>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39
40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교육정보
코로나 속,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 초등학생 될 자녀 학교생활 준비 올 가을 새학기에는 학교가 문을 열 수 있을까.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캠퍼스가 굳 게 문을 닫고 있는 요즘, 특히 새 학기에 초등학생이 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 음은 더 무겁기만 하다. 학교가 정상적으 로 운영이 될지는 물론 아직은 부모의 손 길이 필요한 나이라 긴장되고 고민도 많 아진다. 초등학교 생활은 앞으로 남은 학 교생활의 든든한 기반이 될 정도로 의미 가 크다. 이런 점에서 자녀들의 성공적인 초등학교생활에 있어 학부모의 역할은 가 장 중요하다. 성공적인 초등학교 생활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했다. ■ 온라인 수업 자세히 설명
전국의 많은 학교들이 코로나 사태 장기 화와 여름방학 때문에 문을 열지 않고 있 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가을학 기 학교가 문을 열게 될지에 대해서는 확 실치 않다. 온라인 수업만 진행되는 경우에 대비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자녀에게 상 황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다. 왜 학교 문을 열 수 없는지, 언제쯤 열 수 있을지, 온라인 수업을 하면 좋은 점 등을 이야기 한다. 또 오프라인 수업 실시도 고 려해 마스크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도 위생수칙을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 ■ 학교 긍정적 이미지 심어주기
막상 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문제가 발 생할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학 교 가기를 꺼리는 것이다. 어린 나이에 새로운 학교와 교사, 친구들과 적응해야 하는 일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상황
이 싫어서 배가 아프다거나 머 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등교를 꺼리는 아이들 도 있을 것이 다. 이런 점에 서 자녀가 새로 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 터 학교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만 드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는 친구들 도 많고 재미있는 일도 많이 생기는 곳 이야”라고 자주 말해주는 것도 필요하 다. 선생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학 교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선생님이 모 든 것을 도와주는 존재라는 점을 인식하 도록 해야 한다. 만약 학교에 입학한 후 자녀가 학교 가 기를 꺼리고 배가 아프다거나 머리가 아 프다는 이유로 등교를 거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일시적 분리장애로 볼 수도 있는데 전문 가들은 이럴 때 야단보다는 시간이 걸리 더라도 왜 학교에 가야하는지를 타이르 고 설명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조언한 다. 이런 아이들도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변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마련이다. 물론 입학한 후 상당 기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문제가 생긴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것이 요구된다. ■ PTA 등 학교 모임 적극 참석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모들이 학교에 대
해 많은 관심을 갖 고 참여할수록 아이 들이 학교생활을 더 잘한다. 이제 코로나 사태가 어느 정도 진 정된 후 새 학기가 시작된다면 학교 행 사에 적극 참석하자. 선생님과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이면서 학교의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학부모-교사 협 의회(PTA)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보통 1 년에 한 두번 열리는데 선생님과 깊이 있 는 대화를 나누고 자녀가 학업을 더 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자 녀가 특별한 학습이 필요한 경우라면 학 교 측과 개별화 교육 계획(individualized education plans·IEP)을 세울 수도 있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학기동안 언제든 선생 님, 교장, 카운슬러등과 회의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 학교와 웹사이트 방문
학교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면 학교 웹 사이트를 활용하는 게 좋다. 수업 스케줄 이 담긴 캘린더와 직원 연락처, 클래스 트 립 같은 이벤트 안내, 시험일자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또 많은 교사들은 자신 의 웹사이트를 통해 홈웍이나 테스트 날 짜, 학급 이벤트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게 되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것도 괜찮다. 어디에 무슨 건물 이 있는지, 예를 들면 교무실, 간호실, 카
페테리아, 체육관, 운동장, 놀이터, 강당, 교실 등의 위치를 알아두면 학교생활에 대해 자녀와 이야기할 때 좋은 연결고리 가 될 수 있다. ■ 숙제를 잘 챙겨주세요
초등학교 숙제는 아이들이 중요한 학업 스킬을 연마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학교생 활에 있어 숙제의 중요성과 무엇보다 우선 시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려줘야 한다. 숙제 를 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초등학생들이 숙제 를 하는 데 필요한 효과적인 시간도 알아둬 야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학년이 올라갈 수록 10분 정도씩 늘어난다. 1학년때 10분 이라면 4학년은 40분 정도. 자녀가 숙제를 하는 동안 부모가 답답함에 못 이겨 먼저 정답을 알려주거나 대신 숙제를 하는 것은 금물. 아이들이 틀리고 실수하는 것도 배우 는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 오거나이즈 스킬을 키워준다
모든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아이들은 물 건을 찾아 헤매거나 다른 길로 안 빠지고 학업에 집중할 것이다. 학교에 가기 전 이 를 습관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초등학교 수준의‘오거나이즈’는 학 교 공부를 위해 책이나 프로젝트를 잊지 않고 홈웍 폴더를 잘 챙기는 정도다. 초등 학생 중에는 이 정도도 못하는 경우가 많 다. 경우에 부모는 자녀가 숙제에 익숙해 지고 뒤처지지 않도록 매일 밤 책과 숙제 폴더를 확인해줘도 된다. 책상 앞에 숙제 나 준비물을 확인하고 사인하는 종이를 부착하는 것도 좋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41
4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43
4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45
46
www.FocusColorado.net
광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전면광고
(303) 751-2567
www.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com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2021 콜로라도�한인�업소록 8월 15일 광고접수�마감!
탄탄한 신문사, 신뢰받는 신문사, 주간 포커스에서 제작하는 한인 업소록이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책임지겠습니다. 업소록에 광고를 하시는 업체들에 한해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에도 무료로 업체 안내를 해드립니다.
실용성
업체명 가나다순 인덱스
최다�부수
매년 388페이지, 7천부 인쇄
정기성
정확성
세련된�디자인
알찬�부록
모든 리스팅 전화번호 확인
각 업체 특성에 맞는 디자인
매년 12월까지 배포 완료
콜로라도 국립/주립공원, 온천, 골프장, 스키장, 각종 볼거리, 대학 정보, 시민권, 운전면허시험 등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www.FocusColorado.net
47
타운디테일
50대 남성, 부엌 침입한 곰과 싸워 물리쳐
콜로라도주, 집 소유 5명 중 1명‘모기지 프리’
딸 지키려 소리 지르며 곰 유인하다 앞발에 맞아
소유주의 19.7%가 완납 … 전국 5번째로 낮아
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아메리카 흑곰 성체의 몸무게는 100∼227kg이다. 체르노스키는 지하에서 자고 있던 딸을 보호하기 위해 소리를 내면서 곰을 집 밖 차고 쪽으로 유인했다. 하지만 차고의 문 여는 소리에 자 극받은 곰은 앞발로 체르노스키를 후려쳤다. "죽는 줄 알았다"는 체르노스키는 왼쪽 관자놀이와 귀, 턱, 목뿐 아니라 오른쪽 어깨와 등에 깊은 상처를 입 었지만 계속 소리를 지르며 맞섰다. 곰은 다행히 더 이상 공격하지 않고 달아나 버렸으며 그는 수술을 받고 콜로라도주 애스펜 친구집에 머물던 중 곰과 싸워 상처 부위를 꿰맨 후 회복 중이라고 물리친 데이브 체르노스키. 말했다. 그는 또 "(곰은) 먹이를 찾으 50대 남성이 먹을 것을 찾아 집 안으 러 돌아다닌 것 같다"며 "자연에 가까이 로 침입한 거대한 곰과 싸워 물리친 사 있을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실이 알려져 화제다. 콜로라도주 애스펜 얻었다"고 덧붙였다. 의 친구 집에 머무르던 데이브 체르노스 콜로라도주 공원야생관리국은 성명 키(54)는 13일 ABC방송 '굿모닝아메리 을 통해 문제의 곰을 인근 갱도에서 카'에 출연해 곰에게 공격받고 가까스로 찾아 안락사시켰다고 밝혔다. 공원야 생관리국은 "먹이를 찾다가 공격성을 살아남은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께 부엌 보이는 곰들은 안락사시킬 수밖에 없 지만, 그때마다 자연의 일부를 잃게 된 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뭔가 잘못됐다'고 느낀 그는 부엌으로 다"고 덧붙였다. 갔고 냉장고와 찬장을 뒤지며 먹을 것을 체르노스키가 이번 사고를 당하기 전 찾고 있는 흑곰 한 마리를 발견했다. 곰 까지는 올해 들어 애스펜에서 곰에게 공 은 짙은 갈색이었으며 200kg이 넘어 보 격을 받은 사람이 없었다. 지난해에는 같은 사고가 세 차례 있었다. 이는 크기였다. <이하린 기자> 세계 자연보전 연맹(IUCN)에 따르면 미
콜로라도주 주택 소유주 5 명 중 1명꼴로 주택융자 부 담이 없는(모기지 프리) 것 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정보 서비스 인 ‘컨스트럭션 커버리 지’(Construction Coverag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 면, 주택 구매자들의 궁극 적인 목표가 모기지 대출 금에서 자유롭기를 희망 하고 있는데 콜로라도 주택 소유주 전체의 19.7%가 모기지 대출금이 없 는 상태인 즉, 모기지 프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주택 소유주의 평균 26.4%가 모기지 프리 상태인 것과 비 교하면 콜로라도주의 모기지 프리 비 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 전국에서 모기지 프리인 주택 소유 주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메릴랜드 주로 16.6%에 불과했으며 매사추세 츠주(19.2%), 유타(19.3%), 로드아 일랜드(19.6%)에 이어 콜로라도주 (19.7%)가 5번째로 낮았다. 모기지 프리 주택 소유주들은 경제 적 논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역사상 최저 모기지 금리이 지만 현금 인출(캐시아웃) 재융자가 아닌 경우 저금리는 영향을 주지 않 는다. 또한 만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실업률
이 급증해 혹여 직장을 잃더라도 모기 지 대출금을 납부하지 못해 은행에 집 을 뺏길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컨 스트럭션 커버리지 보고서는 또 모기 지 프리 주택 소유주들의 경우 모기지 대출금을 가지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 보다 소유한 주택 가격이 더 저렴했다 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는 모기지 프리 주택의 경우 17만달러, 모기지가 있는 주택 은 25만달러였다. 이로 인해 모기지 프리인 주택 소유주의 중간 가계 소득 은 8만1,000달러였지만 모기지가 있 는 주택 소유주 경우 중간 가계 소득 은 12만1,500달러로 늘어났다. 이외 에도 모기지 프리인 주택 소유주들은 월평균 주택 관련 비용으로 653달러 를 지출한 반면, 모기지 대출금이 있 을 경우 2,454달러를 지출했다. <이은혜 기자>
48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전문가 칼럼
부동산의 가치평가 시장가치와 투자가치 … 자산을 평가할 때 주로 사용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보통 “가치”라고 하는 단어는 하나의 상품이 시장에서 다른 재화나 서비스와 비 교하여 교환되어 팔리는 능력의 정도를 의 미한다. 유동적인 시장에서 이 단어를 사용 함에 있어, 부동산 평가사들은 지속 가능하 고 , 실제적이며 또한 측정 가능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정의(의미)를 만들려고 노 력해 왔다. 그리고 법정에서 사용되는 “가 치”에 대한 의미는 다른 분야에서 이 단어 에 대한 판단의 근거가 되고 있기도 하다.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시장가치와 투자가치가 자 산을 평가할 때 주로 사용된다. 우선 시장가치(Market Value)에 대하여 알아 본다. FDIC(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연방예금보험공사)에서 이 가치 에 대한 최근의 그리고 가장 널리 쓰이는 정의를 내놓고 있다. FDIC의 정의에 따르 면, 시장가치란 시장에 나타나는 제반문제 들에 심하게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구 매자나 판매자 상호 간에 잘 알려지고 짐작 할 수 있는 가격으로, 공정한 판매에 필연 적인 조건을 가진 경쟁체제를 갖추고 있는 폐쇄되지 않은 공개시장(Open Market)에서 하나의 자산에 대하여 내놓을 수 있는 가장 예상 가능한 가격을 의미한다. 이 의미를 살
펴보면, 우리의 생활 속에 인지되고 있는 많 은 요소들이 가격을 결정하는 데 암암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사 실상 완전한 공개시장이란 이론상으로 존 재가능하며 그렇다하더라도 이 정의는 현 실적으로 하나의 자산에 가장 근접하는 현 재의 가치를 보장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하 겠다. 또한 제반문제에 심하게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라는 것은 예를 들어 판매자가 어 려운 경제상황에 있거나, 신체나 신분상의 문제 혹은 외부의 압력에 따라 매매를 결정 한 상태가 아니며, 거래의 당사자들에게 사 적인 도움을 주려고 행하는 일련의 거래들 과 같은 자의적인 면이 가능한 한 배제되어 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상황 속에 따라 어느 특정 날짜에 판매가 이루어 지고, 타이틀이 판매자에게서 구매자로 넘 어가는 거래의 완성을 이끌게 된다. 첫째로 구매자나 판매자가 거래에 대한 동기가 있 어야 한다. 그리고 두 당사자간에 가지고 있 는 거래에 대한 관심사가 서로에게 잘 알려 져야 하며, 관심사가 잘 나타나도록 거래에 대한 행위를 보여줘야 한다. 아울러 한 자산 을 공개시장에 내놓을 때 적정한 기간이 필 요하고, 거래 시 구매자가 자산에 대한 가격 을 지불할 때 미국 달러화폐나 혹은 그에 상 응하는 화폐수단으로 지불이 가능해야 한 다. 끝으로 FDIC의 정의에도 나와 있듯이, 판매되는 자산의 가격은 예상가능한 가격 으로 자산을 나타내야 한다. 투자가치(Investment Value)란 대상이 되 는 자산에 대해 특정 투자자가 주관적으
로 예상되는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 따라 서 투자가치는 특정 투자자가 해당부동산 을 특정한 용도로 사용할 것을 전제로 하고 투자자의 개인적인 필요사항, 투자 시 만약 의 경우를 대비한 대안의 준비, 세율 그리 고 해당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재정 능 력 등에 따라서 앞으로의 기대 이익을 현재 가치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시장가치와 투자가치 사이에는 차 이점이 있다. 두 가치 사이에는 바라보는 관 점에서의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시장 가치는 해당 부동산에 관하여 시장이 부여 하는 가치로써 객관성을 띠게 된다. 시장가 치란 평가를 하는 그날의 시장에서, 구매자 들에게서 해당 부동산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예상 가능한 가격이며, 따라서 시장가치란 오늘, 이 시점에서 시장에 내놓았을 때 받을 수 있는 가격인 셈이다. 그리고 시장의 상황 에 따라 가치는 유동적이다. 투자가치는 특 정 투자자의 개인적인 여러 상황이 포함된 주관적 가치이다. 시장가치는 특수한 금융 조건이나 소유자의 세금 상황에 따라서 부 동산의 가치가 달라져서는 안되기 때문에 특정한 금융조건이 결부되지 않은 전형적인 모기지나 융자 세율, 기대수익률등을 고려 하여 평가하는 반면, 투자가치는 특정 투자 자가 해당 부동산에 대하여 제시하는 모기 지나 융자의 조건과 투자자의 세금상황, 요 구수익률 등을 고려하여 가치가 판단된다.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할 때 시장가치가 가장 주요한 평가대상으로 널리 인식되어 지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아래와 같은 가
치들도 고려의 대상이 되거나 주요한 참조 요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보험가치(Insurable Value)는 해당 자산이 물 리적으로 파손되었을 경우, 보험회사에서 책정되어질 수 있는 가치로써 중요한 고려 요소 중 하나이다. 과세가치(Assessed Value)는 지방세를 부과하기 위하여 자산에 부과하 는 세금을 토대로 평가되는 가치이다. 처분가 치(Liquidation Value)란 시장에서 정상적인 절 차가 아닌 강제성을 띤 자산의 처분 시(예를 들어 Foreclosure 판매) 처분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공정가치(Fair Value)란 구매자나 판매자 상호 간에 잘 알려 지고 짐작할 수 있는 가격으로 합리적인 판 단력과 거래의사가 있는 당사자 사이의 거 래에서 자산이 판매되는 경우의 가치이다. 부동산 가치 평가는 판매자나 구매자의 계획과 사용 목적, 융자의 조건, 융자의 이 익성 여부, 세금, 기대 수익 등을 고려 함은 물론, 위에 언급한 가치들과 부동산이 위치 한 지역과 주변 지역의 현재와 미래계획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하여 이루어져야 하 므로 부동산 전문인의 역할이 중요하게 요 구되는 부분이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화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헙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49
50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목회칼럼
Good Try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주활 담임목사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목사님들과 테니 스를 치면서 운동도 하고 교제를 나누곤 합니다. 잘 치지는 못하지만 어울려 게임 을 하다 보면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사 라지면서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 되어서 즐기면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둘 이 한편이 되어 복식게임을 합니다. 그런 데 최선을 다해 게임을 하긴 하지만 많은 경우 실수도 하게 되고 저 때문에 게임에 질 때도 있습니다. 저의 실수로 점수를 내어줄 때 저의 파트너에게 아주 미안한 마음이 들고 그래서 마음이 좀 가라앉을 때면 저의 파트너가 제게 큰소리로 해주 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Good Try!” 저의 실수를 나무랄 수도 있고 이런 저런 잔소리를 할 수도 있는데 제게 “Good Try”라고 해주면서 저의 실수를 감싸주 곤 합니다. 이 말의 뜻은 비록 네가 실수 해서 점수를 잃어버리긴 했지만 너의 시 도는 정말 좋은 것이었다고 하며 미안할 수 있는 마음을 격려하며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넘어가 주어 다시 새로운 마음으 로 시합에 임하게 하는 그런 표현입니다. 이 말을 들을 때에 운동을 하면서도 참 좋은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어 저도 사용
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이민간 한 분의 경험을 글로 본 적이 있 습니다. 이민 초기에 자기 아이가 학교에 가서 영어 때문에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가 있었다는 겁니다. 어느 날 아이가 학교에서 시험을 본 단어시험지를 보여 주었는데 거기에 선생님이 쓴 한 마디의 평가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는 겁니다. 아 이가 써낸 영어단어는 비슷하기는 하지 만 모두 철자가 틀린 것을 보게 되었는데 이 시험지를 채점한 선생님은 0점이라고 쓰는 것 대신에 답안지 아래에 “Good Try”라고 써 보낸 것이었습니다. 빵점 이란 말과 Good Try란 말의 차이는 엄청 난 것이죠. 실수한 파트너에게 Good Try 라고 해주는 말이나 단어가 다 틀려 0점 이 맞지만 그래도 굉장히 노력하고 있고 조금 더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하며 Good Try 해주는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 서 세상에서 실패하고 힘들어도 살만하 게 느껴지곤 합니다. 오래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여선교회 회 원들이 모여 주일에 먹을 김치와 깍두기 를 담다가 큰 싸움이 일어난 적이 있었 습니다. 이유는 아주 작은 것이었습니다. 김치를 저릴 때 소금의 분량 가지고 나이 많은 분과 젊은 분이 의견을 달리하다가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가 깍두기 담을 무우를 써는데 크기가 크 다 작다하며 깍두기 크기 때문에 또 싸 우게 되어 교회가 큰 분란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뭐라고 교회가 흔들릴 정도로 싸웠을까 생각해 보면 각자의 경
험과 주장이 제일 옳다고 생각하는 강한 자아에서 비롯된 것들입니다. 아니 오히 려 정확히 말한다면 우리의 본질적인 죄 성 때문입니다. 사단이 뱀의 모습으로 아 담과 하와를 유혹했던 말은 이 선악과를 먹으면 너도 하나님처럼 분별할 수 있다 는 말이었습니다. 이 선악과를 따먹은 이 후 인간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옳고 그름 을 판단하는 자리에 서게 되었고 이것이 인간의 죄의 뿌리가 되고 하나님을 대적 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끊임없이 서로의 옳음을 주장하며 분열 하고 갈등하며 나눠지고 싸우면서 전쟁 하고 죽이고 하는 일들로 가득차게 됩니 다. 이념으로 나눠지고 인종으로 나눠지 고 빈부로 나눠지고 지연과 학연으로 나 눠집니다. 종교로 나눠지고 정치로 나눠 집니다. 교회도 바울파, 아볼로파, 베드 로파, 예수파, 기독파, 그리스도파, 목사 파, 장로파, 오래된 박힌돌과 새로운 굴 러온 돌로 나눠집니다. 예배를 은혜롭게 드리고도 회의만 하면 싸우고 나눠진 의 견으로 마음이 싸늘하게 식어지는 일도 일어납니다. 사단은 이렇게 세상을 분열 시켰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 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하나로 묶어 주십 니다. 민족과 이념을 넘고 세대를 넘어 십자가 아래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일 을 완성해 주셨습니다. 성찬을 나눌 때마 다 우리 안에 예수님의 피와 살의 은총이 우리 안에 흘러들어 옵니다. 이때 우리가 묵상하며 회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은혜 는 우리가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라
는 사실입니다. 모기 하나가 어떤 사람의 팔에 앉아 피를 빨아 먹습니다. 이 사람 이 자기 팔에 앉은 모기를 손바닥으로 때 려잡으려고 할 때 모기가 외칩니다. “잠 깐, 제발 저를 죽이지 말아 주세요. 제안 에 당신의 피가 흐르고 있잖아요” 모기 를 죽이지 않을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의 피가 흐르 고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은혜가 있다면 동시에 빚진 자의 겸손함이 우리 안에 새 겨져 있을 겁니다. 우리 모두에게 동일한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는 것을 믿 는다면 정죄와 판단과 비난보다는 “괜 찮습니다, 그럴 수 있죠, 감사합니다, 이 해합니다. 사랑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 다, 그리고 크게 “Good Try”라고 외쳐 주는 것이 하나님이 꿈꾸는 세상을 덮어 갈 향기가 되지 않을까요. 이런 노래 아시죠? <영감 (왜 불러) 뒤 뜰 에 뛰어놀던 병아리 한 쌍을 보았소 (보았 지) 어쨌소 이 몸이 늙어서 몸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 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그 래요) 외양간 매어놓은 얼룩이 황소를 보 았나 (보았죠) 어쨌나 (친정집 오라비 장가 들 밑천에 주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마누라지> 뭘 해도 당신이 했으면 다 잘한 겁니다. 다 괜찮은 겁니다.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따지려고 하지말고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Good Try”라고 외쳐 준다면 누군가는 그 소리에 힘을 낼 겁니다. 그리고 고마워 할 것입니다. 할 수 있는 최고의 지혜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1
52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경제 이슈
‘특별 실업수당’관련 정치권 최대 현안 공화당, 주당 600달러에서 200~400달러로 줄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도널드 트럼 프 행정부와 연방의회가 이달중 추가 경기부양지원금에 합의할 것으로 점쳐 지고 있다. 특히 이달 말로 만료되는 연 방정부의 주당 600달러‘특별 실업수 당’(PUA:Pandemic Unemployment Assistance) 연장여부가 정치권 최대 현 안으로 떠올랐다. 특별 실업수당과 개인과 가구를 위한 2차 경기부양 지원금(EIP: Economic Impact Payment) 등 추가 경기부양 예 산안의 윤곽은 연방의회가 휴회를 끝 내고 오는 20일 업무에 복귀하면 빠르 게 처리할 예상이다. 뉴욕타임스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언론들에 따르면 정치권이 특별 실업 수당 연장 여부를 두고 힘겨루기를 하
는 가운데 경제학자들까지 가세해 연 장이 불발할 경우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봉쇄조치가 다시 내려지고 정부 재정 지원까지 갑작스럽게 중단되면 경기 하강세가 가팔라지는‘재정절벽’이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연방정부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을 잃어 이미 주 실업수당 을 받고 있는 실업자에게 주당 600달 러까지 추가로 지원하고 있지만 이 혜 택은 이달 말로 종료된다. 가주 등 대다 수 주에서 오는 25일로 지급이 끝난다. 이는 대다수 주정부가 일요일~월요 일 단위로 실업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데 이 기준으로 오는 25일이 마지막 주이기 때문이다. 현재 연방정부가 매
주 실업급여로 쓰는 돈은 총 180억달 러에 달한다. 민주당은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현재 규모의 지원을 이어나가자는 입장이다. 최근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론 와이든 상원의원은 ‘모든 주의 3개 월 평균 실업률이 11% 아래로 떨어질 때까지’연방 실업수당 600달러를 지 급하자고 제안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600달러 특별수당을 더 이상 지급하 지 않을 경우 수백만 가정이 최악의 위 기로 내몰리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화당은 이달 말로 만료되는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수당을 액수는 줄이지만 시한은 연장하는 안을 추진 하고 있다. 공화당은 매주 600달러 지 원금과 주 실업수당을 합칠 경우 3분의 2의 근로자는 실업 전보다 더 많은 지 원을 받고 있다며 연장에 부정적인 입 장을 보였었다. 이는 그동안 특별 실업수당 연장에 대 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던 당 입 장에서 후퇴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공화당의 입장 번복 으로 연방의회가 특별 실업수당이 종 료되기 전인 다음 주까지 어떤 형태로 든 연장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는 분석이다. 14일 워싱턴포스트 등 언론들에 따르 면 연방의회 공화당 지도부는 특별 실업
수당을 연장하 돼 액수는 현재의 주 600 달러에서 200~400달러로 줄이는 안을 마련해 민주당과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 이다. 공화당은 특별 실업수당은 줄이 는 대신 모든 미국민에게 지급되는 2차 경기부양 지원금(EIP: Economic Impact Payment)과 연계해 실업수당 감소에 따 른 충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특별 실업수당과 관련해 민주· 공화 양당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양한 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 나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 상원 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이 합의에 이르 지 못해 연장 여부 결정이 지연돼 왔었 다. 민주당이 이번 공화당 안에 대해 어 떤 입장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한편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경기부양 지원금을 한 번 더 주는 안은 실시가 확 실시된다. 7월 중 관련 법안을 통과시 키고 8월에 지원금을 발급한다는 계획 이다. 1차 경기부양 지원금의 경우 1인 당 1,200달러, 18세 미만 자녀 각 500 달러가 지급됐었다. 이미 하원에서 처리한 5차 부양책 법 안에는 가구당 최대 6,000달러를 현금 이나 수표로 지급하는 안이 담겨 있으 며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도 2차 현 금 지급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 적인 지원 규모는 양당의 논의를 거쳐 확정돼야 한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3
54
www.FocusColorado.net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타운 스케치
2020 한국문화·한류 현황 온라인 컨퍼런스
온라인 북버디‘반딧불’학생 모집 중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7월 21일 COVID-19로 인한 미 정부의 현지 문 화시설 운영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르는 동시에 지역 동포 및 현 지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한국문 화와 한류에 대한 온라인 영상 컨퍼런스 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UCLA 제니퍼 정 (Jeniffer Jung) 교수를 강사로 초청, 한국문화 전반과 한류에 대한 내용을 USC 박사 과정에 재학중인 조셉 존슨 학생과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류 관련 최신 영상(K-pop, Movie, 전 통문화 등)과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영 어로 흥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제니퍼 정 교수는 컬럼비아 대학교에 서 학사, UCLA에서 석사·박사 수여, 현재 UCLA에서 한국역사, 동아시아학 관련 Honors Program 교수로서 한국 의 사회와 문화이며 한류와 아세아 음 식문화에 대해서도 강의 중이다. 조셉 존슨 학생은 UCLA 학사, 하와이대 석 사, 현재 USC 동아시아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온라인 컨퍼런스 형식(Zoom 접속)의 토론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동포와 청소 년 및 현지인께서는 컨퍼런스 전날인 7 월 20일까지 온라인 프로그램 줌(Zoom) 에 신청하거나 총영사관으로 연락 (e-mail : sfkoreancg3@mofa.go.kr), 사 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 방법 은 https://ucla.zoom.us/meeting/register/
tJEtc-GurTgtG9fo7wM_CXuGShXhtvZqnIeX 사이트(Zoom) 접속 후 개인 정 보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아울러,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추후 동영상을 총영 사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게재 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 될 구체적인 내용은‘미국 현지인의 관점에서 본 한 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인기 비결’이라 는 주제로 한국문화의 장점과 특징에 대 한 견해를 나누고 한류에 대한 현지인의 경험을 다루게 된다. 또한,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BTS와 같은 K-Pop,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 회가 될 것이다. 박준용 총영사는 이번 문화 온라인 컨 퍼런스를 준비하면서“코로나바이러 스로 인해 많은 지역 동포와 현지인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는 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문화와 한류 에 대해 모두가 쉽게 알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COVID-19가 진정되어 다시 한 류를 현장에서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 대한다”라고 밝혔다.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측은 “향후에도 다양한 온 라인 및 현장 행사를 통해서한국문화와 한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 으로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교장 장문선) 는 지난달, 졸업반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2020년 여름방학 동안 ‘반딧불’이라 는 온라인으로 한국어 책을 읽어주는 독 서 동아리를 시작했다. 동아리 활동 초기 에는 콜로라도 통합한국학교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참여 학생들과 학 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콜로라도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대 상으로 참여자를 확대 모집하고자 한다. 반딧불 프로그램은 회원 학생의 수준과 관심 분야에 맞는 한국어 책을 일주일에 한 번, 30분 씩 읽어주며 한국말을 연습하 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COVID-19 로 인해 한국어를 접하기가 어려운 상황 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도와 학생들 의 한국어 실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반딧불’의 목표다. 현재 진행 중 인‘반딧불’북클럽의 학생인 전 데이나 (4세)양은 지난 6월 25일,‘반딧불’ 북버 디 언니와 온라인 책 읽기 첫 시간을 가졌 다. 전 양의 모친은 첫 만남 후, “책을 읽 기 전에 내용과 주제에 관련된 질문으로 시작해, 동화 내용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활동을 통해 데이나가 책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북클럽 도우미와 집중하 며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 다”고 전하며,‘반딧불’동아리 시간에 크게 만족했다. 참여 학생들 뿐만아니라, ‘반딧불’동아리 도우미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고있다. ‘반딧불’도우미 김 연진 (15세) 학생은 “동아리를 통해 재
미있는 추 임새와 목 소리로 아 이들과의 눈높이를 맞춰 소통 하는 방법 을 배우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 함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 른 도우미 정주연(15세) 학생은 “한국어 가 유창한 한국학교 졸업생들의 1:1 수업 을 통해 아이들이 집에서 편하고 재미있 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보 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도우미들은 또 한 자신이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을 어린 학생들에게 읽어주다 보니 색다른 느낌 이 들었다고도 말하며 이러한 좋은 기회 를 콜로라도에 사는 다른 많은 어린 아이 들에게도 제공하고 싶어 참여 학생을 확 대할 계획이다. 책 읽어주는 동아리‘반 딧불’에 참여하고 싶다면 신청 기간 동안 아래의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기간은 7 월 14 일부터 7월 19일까지로,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4세~10세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책 동아리 ‘반딧불’도우 미들은 언제나 새로운 학생들을 환영한다 고 밝히며,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받기 때문 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책 동 아리 ‘반딧불’ 대표 이메일 : kaocreadingbuddy@gmail.com <기사제공 : 반딧물 도우미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5
5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57
5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Motel Man LLC
www.FocusColorado.net
59
호텔·모텔 전문
PO Box 250, Glenwood Springs, CO 81602
office@motelmen.com
John Watson Hazen II
Brandon Hert
Hunter Johnson
(970) 379-0876
(970) 985-1110
(970) 880-0621
Principal Broker john@motelmen.com
Associate Broker brandon@motelmen.com
Associate Broker hunter@motelmen.com
60
www.FocusColorado.net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타운소식
이민정보
중국이어 콜로라도 마을서 페스트 확인
미국 5만 한국유학생 한숨돌렸다
“야생동물 접촉 피하라”
유학생 비자취소 새 규정 철회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흑사병(페 스트)이 출현해 현지 보건 당국에 비 상이 걸렸다. 콜로라도주 제퍼슨 카운 티 보건당국은 야생 다람쥐 1마리에 서 림프절 흑사병(선페스트) 양성 반 응을 확인했다고 14일 ABC방송 등이 보도했다. 페스트에 걸린 이 다람쥐는 지난 11 일 덴버 서쪽에 위치한 모리슨 타운 에서 발견됐다. 이달 초 중국 네이멍 구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한 데 이 어 미국에서 야생 설치류의 흑사병 감염 사례가 나오자 현지 보건당국은 경고령을 발동했다. 제퍼슨 카운티 보건당국은 성명을 내고 "적절한 예방 조처를 하지 않을 경우 페스트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죽거나 병든 야생동물이
나 설치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집 주위의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거 나 서식지를 제공하지 말라고 현지 주민들에 게 당부했다. 또한 고양이와 개 등 애완동물이 페스트균 을 가진 벼룩을 인간에 게 옮길 수 있고, 야생 설치류를 잡아먹어 흑 사병을 전파할 수도 있 다면서 애완동물이 집밖에서 돌아다 니지 않도록 해달라고 권고했다. 흑사병은 페스트균을 가진 벼룩에게 물리거나 감염된 야생 설치류의 혈 액, 체액에 접촉할 경우 사람에게 전 파된다. 페스트는 림프절 페스트, 폐 페스트, 패혈증 페스트 등 세 가지 형 태로 구분되며, 림프절 페스트가 전 체 페스트 가운데 80∼95%를 차지 한다. 림프절 페스트의 주요 증상은 림프절 부종과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이며, 치명률은 50∼60%에 이른다. ABC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미국에서는 남서부 지 방을 중심으로 매년 평균 7건의 흑사 병 환자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증 상을 조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항생제 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 다. <이하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가을 학기에 100% 온라인 수 강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를 취소하겠다는 논란의 새 이 민 정책을 일주일여 만에 전격 취소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온 100만 미 대학 유학생들이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 1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 르면 앨리슨 버로스 매사추세츠주 연 방지방법원 판사는 이날 도널드 트럼 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매사추세츠공 대(MIT)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버드대와 MIT는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조치가 코로나19로 인 한 유학생들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하 지 않았고, 유학생들의 수강 여건과 취 업 등에 즉각적이고 심각한 영향을 미 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다른 아이 비리그 명문대를 포함한 200여개 미 대학과 대형 IT기업들이 속속 법원에 하버드와 MIT를 지지하는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각계의 지원사격도 잇따 랐다. 전날에는 매사추세츠주 등 17개 주 법무장관이 이번 정책에 반대하는 별도의 소송을 제기해 트럼프 행정부 를 더욱 압박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새 정책은 미 대학 들의 대면수업 재개를 압박하려는 노 림수라는 해석이 우세했지만, 이 과정
에서 다수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쫓겨 나거나 미국에 들어오지 못할 경우 각 대학 재정과 지역 경제에 큰 타격 을 줄 것이라는 우려 또한 제기됐다. 이처럼 거센 역풍 속에 불과 8일만 에 트럼프 행정부가 꼬리를 내리면서 하버드대를 비롯해 100% 온라인 강 의 계획을 세운 미 대학에 다니는 한 국인 유학생들은 걱정을 덜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미 대학들이 낸 법정 의견서에 따르 면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 착한 한 한국인 유학생이 소속 대학 인 드폴대 수업 과정에 아직 등록하 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미 국제교육연구소(IIE) 통계를 보 면 미국의 고등교육기관(대학)에 재 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109만5천299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 유학생은 4.8% 수준인 5만2 천250명이었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1
62
www.FocusColorado.net
미국뉴스 l US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개학 한달 앞두고 학교로 번진 마스크 논쟁
모더나, 코로나 백신 초기 임상서 전원 항체반응
“노 마스크 수업 vs 위험천만”
바이러스 무력화 중화항체 형성
마스크 착 용 여부를 둘 러싼 논쟁이 미국의 일선 교육 현장으 로 번졌다.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교육위원회가 가을 학 기부터 '노 마스크' 수업 재개를 권고하 기로 결정하자 이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고 14일 AP통신 등이 보 도했다. 오렌지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전 날 회의를 열고 학교 정상화 권고안을 찬성 4, 반대 1로 통과시켰다. 교육위는 권고안에서 지난 몇 달간의 온라인 수업을 "완전한 실패"로 규정한 뒤 "학교 수업 재개가 최선의 방안"이라 는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위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학교 문을 다시 열더라 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 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권고했다. 아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크지 않기 때 문에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
적 거리 두기를 하는 것은 "과학에 근 거하지 않으며 심지어 해로울 수도 있 다"고 교육위는 주장했다. 이러한 권고안이 나오자 학부모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세 아이를 둔 학부모 인 힐러리 샐웨이는 "아이들은 정상적 으로 서로 어울리며 상호 작용을 해야 한다"며 "마스크를 쓰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제대로 생활할 수 있을지 모 르겠다"고 말했다. 반면 두 아이의 엄 마인 브룩 애스턴 하퍼는 "마스크 착용 은 최소한의 예방조치"라고 반박했고, 은퇴한 교사 신시아 블랙웰은 "위험천 만한 결정"이라며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로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선 안 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한 텍사스주에서 도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텍사스에서 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각자의 선택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텍사스주 교사노조 는 성명을 내고 "마스크 착용 지침을 내리지 않는 것은 교사와 학생을 희생 시키는 정치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 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 혔다.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 슨(NEJM)에 공개된 이번 시험 결과에 따르면 지원자 중 심각한 부작용을 호 소한 이는 없었다. 다만 약물을 2차 투 여받거나 많은 양의 투여를 받은 대상 을 중심으로 절반 이상이 피로감,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경미한 반응을 보였다. 2차 접종 실험군은 코로나19에 취약 할 가능성이 높은 이들로 구성됐으며, 28일 간격으로 약물을 투여받았다. 백신을 두 차례 투여한 사람은 코로나 19 회복자에게서 볼 수 있는 바이러스 를 무력화하는 평균치 이상의 중화항 체를 형성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시험 보고서의 주요 집필진인 리 사 잭슨 카이저 퍼머넌트 워싱턴 연구 소 박사는 “코로나19를 예방할 백신 이 시급하다”며 입원이나 사망을 초 래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
고 강조했다. 모더나의 백신(mRNA-1273)은 코로 나19 바이러스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쇠뿔 모양 돌기인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 을 체내에 미리 생산한 뒤 이에 대한 면 역력을 생성하는 원리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단백질 스파이크 를 통해 사람의 세포와 결합한 뒤 세포 에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더나는 지난 3월 16일 세계 최초로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 약물을 투여하 는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모더나는 의 약품 출시 막바지 단계에 해당하는 3상 을 앞두고 있다. 앞서 미 보건당국 고위 관계자는 올 여름이 끝날 무렵에 코로나 19 백신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고 CNBC 방송이 전날 보도한 바 있다.
아마존, 무인편의점에 이어‘스마트 쇼핑카트’공개 계산대 없는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를 선보인 아마존이 이번엔 계산이 필요 없 는 '스마트 쇼핑카트'를 내놨다. 아마존은 14일 쇼핑객이 카트에 담는 상 품을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계산해주 는 '아마존 대시 카트'를 공개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내장된 카메라와 센서, 저울을 이용해 고객이 카트 안에 담은 제품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손잡이 근처에 있는 화면에는 카트 안에 든 상품 목록이 나타난다. 아마존 대시 카트는 올해 말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새로 문을 여는 슈퍼마켓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자사 유기농 식품체인 홀푸드 와 일부 오프라인 점포에 이 기술이 사용 될 수 있다면서도 아직까진 계획이 없다 고 밝혔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3
64
www.FocusColorado.net
미국뉴스 l US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코로나19 재확산에 다시 문 닫는 미국
‘코로나 실직’에 540만명 건강보험 잃었다
술집 등 영업재개 조치 철회하는 주 늘어나
금융위기 때보다 많아, 커버드 CA 가입기간 연장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 스타디 움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사람들이 차를 탄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미국이 다시 문을 닫 고 있다고 CNN 방송, 일간 워싱턴포스 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인 13일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 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뉴멕시코, 오 리건주 등이 한꺼번에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규제 조치를 내놨다. 캘리포니아주는 경제 재가동 계획을 뒤 집으며 주내 모든 술집의 영업을 금지하 고, 식당 내 식사, 실내 포도주 양조장, 영 화관, 동물원, 박물관, 실내 놀이동산 등 도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주의 감시 목록에 올라 있는 30개 카운 티에서는 여기에 더해 피트니스센터, 종 교시설, 이발소, 미장원, 실내 쇼핑몰 등 도 문을 닫도록 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지 중 하나로 떠오른 텍사스주 휴스턴의 실베스터 터 너 시장은 주지사에게 2주간의 봉쇄령 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터너 시장은 앞 서 코로나19가 "통제 불능 상태"라고 털 어놓은 바 있다. 코로나19의 신규 확산 지 중 한 곳인 애리조나주는 지난달 29 일부터 술집과 체육관, 영화관, 워터파크
등을 최소 30일간 폐쇄하기로 한 데 이 어 지난 9일에는 식당 내 식사 인원을 정원의 50%로 낮추도록 했다. 콜로라도주도 지난달 30일 음식을 제 공하지 않는 술집과 나이트클럽을 7월 한 달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주지사가 기업체·점포 폐쇄를 꺼리 는 플로리다주에서는 마이애미-데이 드카운티가 지난 6일 식당과 체육관, 피 트니스센터, 연회 시설, 파티장, 단기 임 대시설 등의 영업을 중단시켰고 이에 앞 서 3일부터는 밤에 사람들이 돌아다니 지 못하도록 하는 통행금지령도 발령했 다. 이에 따라 경제 재가동을 중단하거 나 이미 영업을 재개한 술집·체육관 등 을 다시 문 닫도록 한 주는 50개 주 가 운데 절반이 넘는다고 CNN은 전했다. 보건 전문가들도 봉쇄령 재도입을 고 려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 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 염병연구소 소장은 지난 8일 "심각한 문 제가 있는 주는 심각하게 봉쇄를 고민 해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이후로는 톤을 낮췄고 13일에는 "꼭 다시 봉쇄를 할 필요는 없다. 하지 만 조금 후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경제 봉쇄에 나선 주들 중에는 공화당 주지사가 있는 텍사스·애리조 나·사우스캐롤라이나·웨스트버지니 아주 등이 포함돼 있다. CNN은 미국 주 정부들이 잇달아 부분적 봉쇄령을 다시 도입하는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 주장 대신 현실을 선택하는 것"이 라고 평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실직 사태로 지난 2∼4 월 미국에서 540만 명이 건강보험 자격 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시민 단체인 ‘패밀리즈 USA’는 이런 내 용의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는 종전 까지 보험 자격 상실 인원이 가장 많았 던 2008년과 2009년 사이의 금융위기 때 390만 명이 건강보험을 잃은 것보다 40%가량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텍사스, 플로리다, 네바다, 조지 아, 오클라호마 등은 성인(노인 제외) 의 20% 이상이 건강 보험 혜택에서 제 외돼 있다고 폭스비즈니스는 전했다. 연방 인구조사국의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현재 55% 이상의 사람은 고용 인이 지원하는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았 고 8.5%는 아무런 건강보험 혜택도 못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건강보험을 잃은 540만 명 중 46% 가량이 캘리포니아, 뉴욕, 플로리다, 텍 사스,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민인 것으 로도 확인됐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공공보건이 심하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많은 주민들이 실직에 이어 건강보험 마저 잃고 있어 주정부 건강보험 프로 그램인 커버드 캘리포니아가 주민들의 신속한 건강보험 재신청을 독려하고 나 섰다. 현재 커버드 캘리포니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강보험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특별 가입 시한을 이달 말까지 연 장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의 피터 리 디렉터는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실직해 건강보험을 잃은 주민들을 가주 주민들 을 위한 특별한 가입기간이 진행 중이며 현사태에 건강보험에 등록돼 있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며 “오는 7월31일까지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신규 가입이 가능 하며 가입시 8월부터 즉시 보험이 적용 된다”고 전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 프로그램의 경우 코 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올들어 지난해 같 은 시기 대비 가입률이 2배나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리 디렉터는 “건강보험 가입은 온라인 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고, 가입한 후에 도 직접 병원에 가지 않고 원격으로 제 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많다” 고 덧붙였다. 커버드 캘리포니아 측은 이민자들이 공 적부조 걱정으로 인해 건강보험 신청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보험 가 입은 절대 불이익을 불어오지 않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 건강보험 가입에 관 련된 자세한 사항은 www.CoveredCA.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5
6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7
6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9
7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1
72
www.FocusColorado.net
미국뉴스 l US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몽당연필
델타항공 2008년 이후 최악 실적
델타항공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경 영 실적표를 내놨다. 뉴욕타임스(NYT) 와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델타항 공은 2분기 57억달러(약 6조8천771억원) 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 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8년 이후 가 장 나쁜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 기보다 88% 줄었고, 승객 수는 93% 급 감했다. 에드 배스천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CEO)는 성명을 내고 "팬데믹(세계적 대 유행)과 세계 경제에 대한 금융 충격을 복 합적으로 고려할 때 우리가 지속가능한 회복을 목격하기 까지 2년 이상 걸릴 것 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실 종된 탓에 4만5천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 상으로 일시적 무급휴직을 시행 중이다. 수요 회복이 더뎌지자 델타항공은 8월 부터 하루 1천편의 항공편을 늘리려던 당 초 계획을 하루 500편으로 줄인다고 밝 혔다. 배스천 CEO는 CNBC에 출연해 " 특히 남부 '선벨트'에서 바이러스가 확산 하고 북부 주(州)에서는 격리 조치를 시행 하면서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며 증편 계 획을 '반토막'낸 이유를 설명했다.
◎ 술 취한 엄마의 죽음의 질주 한 살 아들 사망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음주 운전 사고로 아이를 숨지게 한 로렌 프레시아(23)를 난 폭 운전과 아동학대·살인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14일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 다. 언론에 따르면 프레시아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께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충돌 사고를 냈다. 프 레시아는 제한 속도 45마일(72.4㎞) 구간 에서 시속 121마일(194.7㎞) 속도로 자신 의 승용차를 몰다가 교차로에서 우회전 하던 다른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뒷좌석 카시트에 있던 프레시 아의 한살 아들 로이스 존스는 차량 밖으 로 튕겨 나오며 머리에 큰 상처를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 고를 낸 프레시아가 술 냄새를 많이 풍겼 고, 눈은 빨갛게 충혈된 상태였다고 밝혔 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전 프레시아는 음주 운전 상태에서 아들의 양육권 문제 를 놓고 남편과 휴대전화 통화도 했던 것 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남편이 아내의 음 주 운전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등 전후 사정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을 공 개하지 않았다. ◎ 30대 남성 코로나 파티 갔다가 사망 …“내 실수” 유언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초대받아 '코 로나 파티'에 대수롭지 않게 참석했다가 바이러스에 걸려 이 같은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감리교 병원 의 제인 애플비 최고 의료책임자는 해당 남성의 사연을 공개하며 "그가 의료진에
게 유언을 남길 때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젊고,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바이러스에 걸리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 식당서 아시안에 인종차별 욕설한 CEO 사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인 솔리드8 의 마이클 로프트하우스 CEO는 지난 11 일 “내가 그 가족들에게 했던 말은 인 종차별적이었고, 그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고, 매우 부적절했다”고 시인하고 자 신이 최근 CEO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인종차별 반대 교육프로그램 에 등록하는 등 “맨정신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다시 시작했다”고 덧붙였 다. 솔리드8은 북가주 샌타클라라 카운 티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컴퓨팅 회사로 로프트하우스는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 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 퇴한다고 설명했다. 로프트하우스는 지 난 4일 카멜 밸리의 한 식당에서 생일파 티로 모인 중국계 가족을 향해 모욕적인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았고 이를 목격한 식당 직원은 그를 내쫓았다. 당시 봉변 을 당한 가족 중 한 명인 조던 챈은 로프 트하우스의 언행과 직원의 대응을 촬영 해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로프트하우스 에게는 비난이, 식당 직원에게는 칭찬이 쏟아졌다. ◎ 도심 공원서 숨진지 최소 사흘된 시신 발견 시카고 도심 공원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지 사흘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이 뒤늦게 확인돼 치안 당국에 비상이 걸 렸다. 10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9시 30분께 시카고 관광명소 그 랜트파크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 58 세 남성이라는 사실 외에 신원이 공개되 지 않은 이 피해자는 경찰 확인 당시 목과 등에 자상을 입고, 어깨에 칼날이 꽂힌 상 태였다. 경찰 확인 당시 이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얼마나 오래 방치돼 있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이번 사건을 살인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1993년 미 국립 사 적지로 등재된 시카고 그랜트파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08년 대선 승리 후 당선 수락 연설을 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 100도 폭염속 2살 영아 차량 방치 사망 연일 기온이 100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 에 차 안에 방치됐던 2살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30분 풀 러튼 시 400블럭 웨스트 윌셔 블러버드 에 주차돼 있던 한 차량에 방치됐던 2살 짜리 영아가 숨졌다. 당시 풀러튼 경찰은 차량에 아이가 방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 고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아 이는 깨어나지 못했다. 이후 이 아이는 사망 선고를 받았다. 경찰은 당시 현장 에 출동했을 때 아이는 이미 차량 밖에 서 안 아파트로 이동한 상태였으며, 현장 에는 이 아이의 부모와 가족들이 있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이 아이가 폭염 속에 차 안에 방치된 것이 사망원인으로 보고 부모와 가족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차 안에 아이를 방치할 경우 아동보호법 위반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3
74
www.FocusColorado.net
July 16, 2020 l Weekly Focus
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미 동포 고교생들, 대한민국 집중 알리기 활동
코로나 장기화, 한인 건물주도 죽어난다
“독도 홍보하며 자부심 느꼈다”
채무불이행 상담 급증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 는 사람들에게 왜 일본의 주장이 억지인 지 알리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객관적이 고 사실에 입각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시간 독도를 공부하면서 독도 자부 심과 함께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에 감 동했습니다" 미시간 세종학교 11학년에 재학하는 이영우 학생이 1월부터 6개월 동안 '대한민국 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느낀 점이다. 그는 "친구와 선생님들에게 독도 이야 기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나의 조국 이라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다"며 "기회 가 된다면 학교 내에서 독도 관련 세미 나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학 생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오정선미)가 진행한 이 프로젝트의 '학생 기자'로 뽑혀 미국 내 다른 지역 8명 학생 과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NAKS에는 미국 내 한국학교 800여 개 가 가입해 있다. 13일 NAKS가 보낸 활동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 한인사회학교 10학년인 최윤인 학생은 '욱일기가 모욕적이거나 불쾌하
냐'라는 한 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 "전혀 공격적이거나 불쾌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사실을 접하고, 미국인들에게 욱일기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준비를 하면서 미국의 '세계사 교과서' 들을 살펴봤고, 일본이 한국뿐만 아니 라 다른 아시아 국가 시민들을 상대로 저지른 전쟁 범죄를 자세히 다룬 교과 서가 없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대부분의 교과서는 독일 나치의 상징 인 하켄크로이츠에 중점을 두고 소개 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일본이 욱일기를 앞세워 저지른 전범의 역사를 미국인들 에게 '욱일기=아시아의 하켄크로이츠' 라고 홍보하기로 전략을 짰다. 최 학생은 "미국 사회에 욱일기의 실체 를 알리려면 기초 교육 시설인 공립학 교를 바꿔야 한다. 그래야 10년, 20년, 수십 년 뒤 미국인들이 욱일기를 봤을 때 이 깃발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를 판단할 수 있고, 또 왜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있다"며 "공립학교에 알릴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문성균 플로리다 템파통합한국학교 10학년 학생은 프로젝트 기간에 '한복 알리기'에 나섰다. 어린 시절 박물관 등 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한복을 입어보 고, 사진도 찍었는데 가이드가 '코리안 기모노', '차이니스 드레스'라고 안내했 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했기 때문이다. 한편, 다른 학생들은 '한글', '하시마'(端 島, 일명 '군함도'), '한국전쟁', '한국 전 통 무용' 등을 주제로 한국 바로 알리기 에 동참했다.
LA 지역에 4유닛 주거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한인 A씨는 지난달부터 렌트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로 인해 LA시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주정 부까지 렌트비 유예 행정명령을 내리면 서 입주자들이 모두 코로나19로 재정적 타격을 받았다며 렌트비를 일부만 내거 나 유예신청서를 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은행에 갚아야 할 모기지 페이먼트가 있 다는 것인데, 지난달은 모아둔 돈으로 어 떻게 버텼지만 이번 달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이 장기화 되면서 아파트 등 세입자나 상가 테넌 트 뿐 아니라 건물주들까지 이처럼 위 기에 봉착해 있다. 코로나 봉쇄령 속에 실직하거나 영업이 정지된 업소들이 많 아 렌트비를 받기 힘든 상황이 어이지 고 있고, 반대로 갚아야 할 모기지 페이 먼트를 장기적으로 유예받기는 어려운 상황 속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로펌 ‘림넥서스’(LimNexus LLP) 측은 “최근 한 달 사이 한인 임대 건물주들의 모기지 채무 불이행과 관련 한 법적 문의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밝히면서 “렌트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 에 빠진 건물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건물주 들의 경우 2~4 유닛 정도의 소규모부터 수십개 테넌트가 있는 대규모 건물까지 다양하다는 게 림넥서스 측의 전언이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한 세입자,
영업이 불가능하거나 매출이 급감한 업주 가 늘어나고, 동시에 상당기간 렌트 납부 유예가 허용되면서 렌트를 유예하는 경우 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건물주들의 모 기지 상환도 유예할 수 있지만 그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문제가 되고 있다. 관련 규정은 테넌트들의 경우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 밀린 렌트를 납부할 수 있 는 기간이 주거용은 12개월, 상업용은 6 개월이지만, 건물주들의 경우 밀린 모기 지를 90일 안에 납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 법원 명령에 따라 주지사가 향후 코로나19 관 련 비상사태의 종료를 선언한 시점으로 부터 90일 이내에는 부동산에 대한 법정 차압 절차를 진행할 수 없도록 하는 어 느 정도의 임시 보호장치가 마련돼 있지 만, 모기지 은행들이 페이먼트 연체 부동 산에 대해 트러스티 세일을 진행한다는 통보는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여 전히 유의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 속에 모기지 채무 불 이행을 걱정하는 건물주들은 반드시 은 행 측과 상담해 협상 및 조정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COVID-19
레스토랑 비즈니스 해결책!
전면광고
사장님, 이제 epipay smarter®로 안전하게�주문과�결제�받으세요!
www.FocusColorado.net
75
76
www.FocusColorado.net
한국뉴스 | Korea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박원순 전 시장, 피소 움직임 미리 알아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여론조사
취재진에게 욕한 이해찬 대표, 거듭 사과
부정평가 … 17주 만에 50% 넘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사진 좌)을 둘러싼 논란 중 대중의 마음을 건드린 역린 중 하나는 피소 사실의 사전 유출이다. 시 장이라고 해서 비선을 통해 경찰에 고소 당했다는 정보를 사전에 획득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JTBC는 '피해자의 움직임을 박 전 시 장이 미리 아는 과정에 여당 의원도 개 입됐다는 정황이 나왔다'고 15일 보도했 다. 서울시 임순영 젠더특보는 피해자 A씨가 고소장을 내기도 전인 8일 오후 3시 박원순 시장을 면담해 "시장님과 관 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고 합니다"라 는 소식을 전했다. 이런 말을 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임 특보는 JTBC와 인터뷰 에서 "복수의 사람으로부터 들었다"며 " 조사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JTBC는 서울시와 정부의 여러 관계자의 말을 근거로 '시 차원에 서 경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여당 의원 의 이름도 나왔다'고 전했다. 임 특보는 여당 의원에게도 관련 정보를 들었느냐 는 질문에 대해서는 "복수의 사람으로부 터 들었다"고만 답했다.
융자상담 환영 급한 돈 빌려드립니다 720-808-3770
이와 관련 김재련 변호사는 "고소인 측 에서는 고소 사실을 유출한 게 전혀 없 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박 전 시장 빈소에서 ' 고인에 대한 의혹이 있는데 당 차원의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건 예 의가 아니다"라며 취재기자에게 "XX자 식 같으니라고" 욕설을 해 논란이 되었 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우) 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발언을 통 해 '통렬한 사과' '깊은 사과' 라고 표현하 며 두 차례 사과했다. 이 대표는 15일 고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과 관련 "당 대표로서 너무 참담하고 국 민께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다시 한번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했다. 박 전 시장 이 지난 9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지 6일, 성추행 논란이 시작된 지 5일만이다. 이 대표는 "국민들께 큰 실망을 드리고 행 정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 감한다"면서 "피해 호소인이 겪는 고통 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 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 다시 한번 통 렬한 사과를 말씀드린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 정 평가가 4개월 만에 다시 50%를 넘어 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은 여론조사 업 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6%포인트 오른 52.6%를 기록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알앤써치 조사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50%를 넘은 것은 코로나 사태가 절정에 달하면서 마스크 공급 정 책에 대한 불만이 쏟아진 3월 둘째 주 (51.0%) 이후 17주 만이다. 알앤써치는 '비서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른 것에 대한 논란이 문 대통령 지지 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데일리안에 “부동산 정책 등에 비판 여론이 많은 상황에서 박 시장 관련 논란이 지지층에도 실망감 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지지층의 이탈은 일시적인 것인지 두고 봐야 한 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보면 부정평가
는 18세 이상 20대를 제외한 전연령층 에서 상승했다. 18세 이상 20대는 전주 보다 3.4% 포인트 내린 55.6%였다. 반 면 30대는 0.9% 포인트 상승한 48.2%, 40대는 3.3%포인트 오른 44.8%를 기록 했다.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7.0%포 인트, 11.4%포인트 오른 57.1%, 55.6% 였다. 40대의 경우 전 연령대 중 유일 하게 긍정 평가 비율(51.5%)이 부정 평 가 비율(44.8%)을 앞섰다. 남성 응답자 의 부정 평가 비율은 55.4%로 여성 응 답자(49.9%)보다 높았다. 정부의 부동 산 정책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부 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매우 잘못하 고 있다’(45.1%), ‘잘못하고 있는 편 이다’(15%) 등 부정적 평가가 60.1% 를 차지했다. 반면 ‘매우 잘하고 있 다’(13.4%) ‘잘하는 편이다’(18.2%) 등 긍정적 평가는 31.6%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 용한 무선 100% RDD(임의걸기) 자동응 답방식으로 진행했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7
7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79
8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81
8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83
84
www.FocusColorado.net
한국뉴스 | Korea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고(故) 백선엽, 6·25 전투복 입고 영면
우여곡절 끝에 펼쳐진 그린벨트 해제 카드
한미 군 수뇌부 총출동해 영결식·안장식
정부, 해제 방안 적극 검토 공식화
6·25 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를 통해 북한군의 대구 진출을 막고 가장 먼저 평양에 입성한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 역 육군 대장)이 15일 전쟁 당시 전투복 을 수의로 입고 영면에 들었다. 서욱 육군총참모장 주관으로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영결식 에는 유가족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 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로버트 에이브 럼스 한미 연합사령관 등 한미 군 수뇌 부를 비롯해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역대 육군참모총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 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등 정치권에서 도 자리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추도 사에서 백 장군을 ‘철통같은 한미동맹 의 창시자’, ‘한국군의 기초를 다진 분’이라고 평가하면서 “전우여, 안녕 히 가시라(Farewell, friend)”는 마지막 인사로 조의를 표했다. 존 틸러리 등 역 대 연합사령관들도 영상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영결식 뒤 영구차는 곧바로 장지인 국 립대전현충원으로 향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에서 열 린 안장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서욱 총 장과 에이브럼스 연합사령관, 해리 해리 스 주한 미국대사, 예비역 장성단체(성 우회) 회장단, 역대 참모총장 등이 참석 했다. 안장식에서 경북 다부동 전투 참 전용사와 장병 등이 백 장군 묘에 허토 했다. 허토용 흙은 고인이 생전에 ‘의 미 있다’고 생각한 다부동 등 6·25 격 전지 8곳에서 퍼 온 것이다. 지난 10일 100세 일기로 별세한 백 장 군은 불과 33세 나이에 1953년 1월 육 군 대장으로 진급, 국군 역사상 최초의 4성 장군이자 ‘6·25 전쟁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당시 조 선인 독립군 토벌대로 악명 높은 간도 특설대에서 2년 남짓 복무한 이력으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이름 을 올려 일각에선 국립묘지 안장이 적절 하냐는 지적까지 제기했다. 안장식 당일 인 이날도 그의 국립묘지 안장을 놓고 찬반 단체가 대치해 한때 긴장된 분위기 가 조성되기도 했다. 광복회 대전충남지부 등 시민사회단체 는 이날 대전현충원 입구에서 백 장군의 현충원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일부 회원들이 현충원에 들어서는 영구차 진 입을 막으려고 도로에 뛰어들었다가 경 찰에 가로막히기도 했다. 반대편 인도에 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원들이 “ 구국의 영웅을 욕되게 하지 말라”며 반 박 집회를 열었다.
한국 정부가 우여곡절 끝에 서울의 강 남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 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공식화했다. 아직 정책 결정을 한 것도 아니고 검토 가능성을 밝히는 것인데도 워낙 특이한 상황과 만나다 보니 이와 같은 방침 천 명도 결코 쉽지 않았다. 정부 부처 내 혼 선이 일고 있다는 시선을 받게 되는 지 경에 이르자 결국 검토 대상이 될 수 있 다는 지극히 쉬운 말을 어렵게 뱉어내 는 모양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은 주택공급 확대 TF 실무기획단 첫 회 의를 열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와 관 련한 정책 결정이 갑자기 바뀐 것 아니냐 는 시선이 쏟아졌다. 정부 부처간 이견이 벌어졌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국 토부는 수년 전부터 서울 주택공급을 확 대하기 위해선 강남권 그린벨트를 풀어 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을 견지하고 있었 다. 2018년에는 서울시 반대를 무릅쓰 고 직권으로 강남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공공택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막판에 접은 적도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긴급 지시 이후 신규 택지를‘발굴’해야 하는 입장에서 국 토부 내부에선 서울 그린벨트 해제가 간절했다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하지 만 워낙 서울시 반대가 심하다보니 드 러내 놓고 말하지 못했을 뿐이다. 문제 는 갑작스럽게 전개된 서울시의 상황이 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유산’을 없앨 수 없다며
그린벨트 해제에 워낙 부정적이었는데 7·10 대책 발표 직전인 9일 갑자기 세 상을 떠났다. 그동안 그린벨트뿐만 아니 라 다른 주택 이슈와 관련해 적잖이 서 울시와 갈등을 겪어온 국토부 입장에선 이렇게 된 상황에 그린벨트 해제 이야기 를 꺼내는 것은 난감할 수밖에 없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7·10 대책 당일 언론 인터뷰에서 그린벨트 해제는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이날 국토부와 기재부는 공동으로 보 도참고자료를 내고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은 동일하다”고 해 명했다. 정부 해명도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정부간 아직 검토를 안 했으니 어 떻게 해야 하겠다는 결정은 내리지 않 았고, 앞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한 점에 서는 의견이 일치한다는 뜻이다. 하지 만 논란이 계속될 조짐을 보이자 박 차 관은 오후엔 아예 그린벨트 해제 방안 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했다. 하지만 국토부가 입장을 명확하 게 하자 서울시가 발끈하고 나섰다. 서울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시의 협 조가 절대적인 국토부로선 레토릭에 각 별한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최저임금 1.5% 인상 노동계, 역대 최악
최저임금위원회가 14일 정부 추천을 받 은 공익위원 안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역대 최저 수준인 1.5%로 정한 데 대해 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하며 최저 임금위 개혁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 고 있다는 대내외적인 평가와 비교하면 1.5% 인상은 수치스러울 만큼 참담한, 역 대 '최저'가 아니라 역대 '최악'의 수치"라 고 혹평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0.1%), 올해 소 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0.4%), 노동자 생계비 개선분(1.0%)을 합산한 결과라는 공익위원들의 설명에 대해서도 한국노총 은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비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이날 논평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 너무 실망스럽다"며 "매년 반복되는 사용 자의 경제 위기 논리와 최저임금 삭감· 동결안 제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펼쳐 지는 그들만의 리그는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타격을 입은 사람들은 비 정규직과 여성 노동자인데 최저임금은 비 정규직 여성 노동자의 평균임금과 거의 일치한다"면서 "너무 낮은 인상률이 실망 감을 넘어 절망감을 준다"고 밝혔다.
한국뉴스 | Korea News
www.FocusColorado.net
85
몽당연필
◎ 지하철에서 여성 신체 몰래 찍던 공무원 덜미 지하철 안에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몰 래 촬영한 현직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 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 용 촬영)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 후 10시께 수원시 영통구를 지나던 분당 선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로 여성 승객 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부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기 지 역에 거주하는 현직 공무원인 A씨의 휴대 전화에는 예전에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 정되는 여성 신체 부위 사진이 대거 발견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휴대전 화를 디지털 포렌식 하는 한편 A씨를 상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성추행 신고한 남자 중학생 돌연 사망 … 인과 관계 수사 성추행 신고를 한 남자 중학생이 스트 레스성 질병으로 숨져 경찰이 인과 관계 를 확인하고 있다. 14일 전남경찰청에 따 르면 전남 지역 모 중학교 재학생인 A군 은 지난달 중순 기숙사에서 또래 친구들 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학교 측에 신고 했다. 이후 스트레스성 급성 췌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A군은 이달 3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군 측은 "학교에서 가 해 학생들과 분리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 아 심한 스트레스로 숨진 것"이라고 주장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의 피해 진술이 있는 만큼 사실관계 확 인을 위해 수사에 나섰다. 가해자로 지목 된 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성적인 행동
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A군도 동의하에 함께 같은 장난을 했다"며 성추 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은 A군의 사망 원인이 성추행 사건과 연 관성이 있는지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 도로서 자전거 타던 60대 차량 4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 14일 오전 0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 이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편도 2차로 중 1차를 달리던 A(28)씨의 SUV가 앞서가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반 대 방향 차로로 튕겨 나간 자전거 운전자 B(60)씨는 추가로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였 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 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 등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교통사고처리 특례 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 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숨진 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 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여자 손님 쳐다보지 말라" 요구한 업주 폭행 … 벌금 100만원 "여자 손님을 쳐다보지 말라"는 말을 한다는 이유로 커피숍 업주를 폭행한 손 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 사8단독 정현수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 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 겨진 A(63)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 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울산 한 커피숍에서 지인과 함께 업주 B(35)씨 멱살을 잡아당기고 머리를 때 리는 등 폭행해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 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다른 여자 손님을 쳐다보면서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던 중 B씨가 "여자 손님을 심하게 쳐다보지 마시고 2층으로 올라가 계세
요"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 한 것으로 조사됐다. ◎ "한옥마을에 폭발물 설치" 장난전화 한 고교생 징역 장기 2년 전주 한옥마을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허위 신고한 철없는 고교생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제5단독 김영 희 부장판사는 15일 위계에 의한 공무 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6) 군에게 징역 장기 2년·단기 1년6개월 을 선고했다. 실형이 선고되자 A군은 피 고인석 책상을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교도관 3명이 A 군을 붙들고 법정을 빠져나가는 등 한 때 소란이 벌어졌다. A군은 지난 3월 30 일 오후 6시 12분께 "전주 한옥마을의 한 상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112와 119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시간 가량 한옥마을 주변을 통제하고 군 폭발물처 리반(EOD)과 함께 폭발물을 수색했지 만 발견되지 않았다. A군의 신고로 인력 70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A군은 이후 7 시간 만에 또 다른 허위신고를 했고 이 를 추적한 경찰에 의해 범행 11일 만에 전주의 한 쇼핑몰에서 체포됐다. 그는 유심칩을 제거한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목소리를 성인 남성 등으로 변조해 경찰 수사에 혼선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 찰이 범행 동기를 묻자 A군은 별다른 이 유를 대지 않고 "그냥"이라고 진술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미성년 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 다. 소년법상 유기 징역형의 법정 최고 형은 징역 장기 10년·단기는 5년이다.
86
www.FocusColorado.net
월드 뉴스 | World New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터키, 성소피아 이슬람 사원 전환 비난한 EU 규탄
두다 대통령 재선 속 반으로 쪼개진 폴란드
은 성소피아를 터키 종교청인 '디야네트'가 관리하고 이슬람 신자의 신앙을 위한 공간으로 재개장하라는 행정명령에 서 명했다. 터키 종교청은 오는 24일부터 성소피아 사원에서 예배를 시 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원을 관람하려는 관광객들 은 하루 다섯차례 진행될 예 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해 지난 10일 터키 성소피아 성당의 '박물관' 지위가 취소되 진 시간에 출입이 허용될 것으 자 성당 앞에 모인 이슬람 신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로 전해졌다. 터키의 결정에 미 터키 외무부가 14일(현지시간) 자국 내 국을 비롯한 서방국가와 유럽연합(EU),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소피아 박물관 기독교 정교회 국가인 그리스, 국민의 의 모스크(이슬람 사원) 전환을 비난한 다수가 정교회 신자인 러시아 등이 모 유럽연합(EU)을 다시 규탄하고 나섰다. 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AP 통신에 따르면 메블뤼트 차우쇼을 러시아 외무부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 루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전날 블라디미 EU의 비판에 대한 논평을 요청받고 "우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 리는 '비난'이란 단어를 배격한다"면서 " 어 성소피아 박물관의 이슬람 사원 전 이는 터키의 주권에 관한 문제다"라고 반 환 결정에 양해를 구하고, 러시아 관광 박했다. 객들의 사원 출입을 허용하겠다고 약속 차우쇼을루는 EU 회원국인 스페인에 했음에도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서도 사원으로 전환된 여러 곳의 모스 거듭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EU 외무장 외무부는 논평에서 "성소피아 박물관 관들은 전날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대면 을 이슬람 사원으로 전환하고 그곳에서 회담을 열고 성소피아의 모스크 전환을 무슬림 예배를 재개키로 한 터키 지도 비난한다고 밝혔다. 호세프 보렐 EU 외 부의 결정을 유감스럽게 받아들인다" 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터키 당국이 고 지적했다. 이 결정(사원 전환 결정)을 긴급하게 재 이어 "얼마 전까지 박물관 지위를 갖고 검토하고 번복하도록 요구하는 데 대한 전 세계 기독교계의 성지이자 세계 문 광범위한 지지가 있었다"고 전했다. 화와 유라시아 문명의 유산이던 성소피 터키 최고행정법원은 앞서 지난 10일 아의 운영이 유네스코(UNESCO·유엔 성소피아의 지위를 박물관으로 정한 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 지위에 전 1934년 내각회의 결정을 취소하는 판 적으로 부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주 결을 내렸다. 그 직후 에르도안 대통령 문했다.
안제이 두다 현 대통령의 재 선 성공으로 끝난 폴란드 대선 은 국민이 정치적으로 두 개 로 갈라져 있다는 점을 여실 히 보여줬다. 13일 오전 개표 가 99.7% 진행된 결과 두다 대 통령은 51.21%의 득표율을 기 록하며 경쟁자인 라파우 트샤 스코프스키(48.79%) 바르샤바 시장에 약간 앞섰다. 두다 대통령은 우파 민족주 폴란드 대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V자 그리며 승리를 의 성향의 집권정당인 법과정 확신하고 있는 두다 폴란드 대통령. 의당(PiS)의 지원을 받아왔고, 트샤스코프스키 시장은 자유주의 성 장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두다 대통령은 법과정의당의 우파 민족 향인 제1야당인 시민연단(PO) 소속이 다. 트샤스코프스키 시장은 시민연단 주의적 정책을 내밀면서 동성애를 비판 내에서도 진보적인 인사로 분류돼왔 하며 선거 이슈화했다. 반면, 트샤스코프스키 시장은 동성 커 다. 바르샤바공대의 비롤트 곰브로비츠 플의 입양에는 반대했지만, 동성애자의 교수는 "폴란드가 반으로 쪼개졌다" 권리에 대해 옹호했다. 그는 집권세력이 추진해온 각종 사법개 면서 "매우 어려운 시기"라고 AFP 통 신에 말했다. 그는 "법과정의당이 힘 혁에 대해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한 것이 겨운 승리를 거뒀는데, 적어도 기술적 라며 대통령이 되면 관련 법안에 거부권 으로 계속 통치를 해나갈 수 있을 것" 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독일의 슈피겔온라인은 두다 대통령이 이라면서 "사회경제적 상황이 악화하 면 유권자들은 법과정의당을 탓할 것" 계속 법과정의당과 보조를 맞출 것이라 고 분석했다. 특히 슈피겔온라인은 야로 이라고 덧붙였다. 지역별, 연령별로도 양극화된 투표 슬라프 카친스키 법과정의당 대표의 꼭 성향이 나타났다. 두다 대통령은 소 두각시로 일해왔다고 평가했다. 트샤스코프스키 시장은 낙선했지만 존 도시와 농촌, 동부 지역에서 득표율 이 높은 반면, 트샤스코프스키 시장 재감을 보인 만큼 야권에서 대표주자로 은 대도시와 서부지역에서 선전했다.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현지언론은 분석 연령별로도 트샤스코프스키 시장은 했다. 트샤스코프스키는 애초 대선후보 30∼49세 사이에서 두다 대통령보다 가 아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5 많은 표를 얻었다. 대선 과정에서도 월 열리기로 했던 대선이 연기된 후 대선 양측은 노선과 정책에서 극명한 차이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폴란드의 차기 총 를 보였는데, 이 과정에서 혐오를 조 선은 2023년 열린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무료샘플 증정
전화를 주시면 비교용 후코이단 샘플을 무료로 증정해 드립니다. 본광고는 미국FDA의 평가를 받은 내용이 아닙니다. 본제품은 치료 또는 예방과 질병을 완치하고자 의도하지 않습니다.
*시중의 유사 제품에 주의 하세요.
9am - 9pm
9am - 6pm
87
88
www.FocusColorado.net
월드 뉴스 | World News
인도, 마스크도 빈부 명암 … 다이아몬드, 황금 장식 등
인도 서부 수라트의 한 보석상에서 판매되는 다이아몬드 장식 마스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 급격히 확산 중인 인도에서 마스크가 빈부격차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싸구려 마스크조차 구하지 못한 빈민층 이 넘쳐나는 가운데 일부 부유층은 황금 이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마스크로 부 를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ANI통신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서부 수 라트의 한 보석상은 최근 다이아몬드가 박힌 마스크를 팔기 시작했다. 가격대는 15만루피(약 240만원)에서 40 만루피(약 640만원)로 매우 비싸다. 마스 크라기보다는 명품 액세서리인 셈이다. 보석상 측은 결혼식을 앞두고 독특한 마 스크를 원하는 신랑·신부가 있다는 점 에서 제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보석상의 주인 디파크 초크시는 "보석 디자이너를 투입해 제작한 마스크가 팔 려나간 뒤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를 더 제 작했다"고 밝혔다. 초크시는 마스크의 천은 정부의 방역 방 침에 맞춰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한 고객은 "가족 결혼식 때문에 보석을 사러 왔는데 다이아몬드 마스크에 더 끌 렸다"며 "내 드레스에 맞추기 위해 이 마 스크를 사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부 푸네에서는 기업인 샨카르 쿠르하데가 28만9천루피(약 460만원) 짜리 황금 마스크를 주문 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8일 동안 제작된 이 마스크에는 60g의 금이 투입됐다. 마스크에는 금이 얇게 입혀졌고 작은 숨구멍도 뚫렸다. 쿠르하데는 AFP통신에 "이 마스크가 감염을 막는 데 효과적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하지만 내가 시장에서 이 마스 크를 쓰고 다니면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사진을 찍자고 요구한다"며 즐거워했다. 반면 많은 인도 빈민에게 제대로 된 마 스크는 '그림의 떡'이다. 이들은 필터가 달린 고가 마스크는 꿈 도 꾸지 못하며 1장당 5∼10루피(약 80∼160원)가량 하는 저가 마스크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는 마스크 대용으로 머플러 등 을 입에 두르고 다니거나 수제 천 마스 크를 쓰는 실정이다. 2016년 인도 국가표본조사기구(NSSO) 통계 기준 농가의 한 달 평균 소득이 6천 400루피(약 10만원)에 불과한 상황을 고 려하면 마스크조차 사치인 셈이다. 인도의 빈부격차는 2014년 출범한 나 렌드라 모디 정부가 경제 개발에 주력하 면서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사회개발위원회(CSD)의 통계에 따르면 인도에서 상위 1%가 차지한 부의 비중은 2015년 22%에서 2018년 58%로 급격히 확대됐다. 한편, 12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기 준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4만9천553명으로 전날보다 2만8천 637명 증가했다.
July 16, 2020 l Weekly Focus
멕시코 실종자 7만3천명 … 마약과의 전쟁 후 급증 14일(현지시간) 일간 레포르마 등 멕시 코 언론에 따르면 내무부는 전날 지난 1964년 이후 실종돼 여전히 행방을 알 수 없는 사람이 7만3천20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발표한 통계보다 1만1천 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그 이후 새로 실종된 이들도 있지만, 이전에 통계에 잡히지 않 던 사례들을 찾아내 추가한 것이라고 당 국은 설명했다. 실종자의 대다수는 멕시코 정부가 대규 모 마약조직 소탕 작전인 '마약과의 전쟁' 을 시작한 지난 2006년 이후 발생했다. 1964년에서 2005년 사이 실종자는 1천 523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7만1천678명 이 모두 2006년 이후 실종된 이들이다. 마약과의 전쟁 이후 마약 카르텔 간의 충 돌이 늘었고, 이 과정에서 무고한 이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살해돼 아무도 모르 게 암매장되는 일이 잦았다. 2018년 12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
지난 5월 멕시코 실종자 가족 시위. 브라도르 대통령 취임 후에 실종된 이들도 2만7천871명에 달한다. 생사도 알 수 없는 가족의 흔적이라도 찾 기 위해 생업도 뒤로 한 채 수색에 매달리 는 이들도 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정부도 특별 위원회 를 설치해 실종자 수색에 힘쓰고 있다. 2006년 이후 멕시코에선 3천978개의 암 매장지가 발견돼 6천625구의 시신이 수습 됐으며, 이중 30%는 현 정부에서 발굴된 것이다.
프랑스, 중국 항공사 파리-북경 노선 주 1회로 제한 프랑스 정부는 중국 항공사의 파리베이징 항공편을 주 1회만 허용할 예 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는 중국이 프 랑스 항공사에 적용한 조치의 대응 성 격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대사관은 당초 6월 12일 체결 한 상호협정에 따라 에어프랑스가 주 3회 파리-베이징 노선을 운항할 예정 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주 1회 운항만 허가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에어차이나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남 방항공이 각 주 1회만 파리를 오가는 항 공편을 운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양측 정부가 만족스러운 해 법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89
90
www.FocusColorado.net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안재현·구혜선 이혼 … 10개월만에 법적 결별
배우 안재현(33)과 구혜선(36) 부부가 법 적인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김수정 부장 판사는 15일 오후 두 사람의 이혼 조정기 일을 열고 조정을 성립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 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 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이로써 지난해 9월 안재현 측이 이혼소송을 제기한 지 10개월 만 에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됐 다. 이혼 조정의 구체적 내용은 알 려지지 않았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교제했으며 이듬 해 5월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해 관계가 악화하며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큰 견해차를 보이며 극심한 갈등을 노출했다. 특히 두 사람의 사적인 문자메시지 등까지 언론 을 통해 공개돼 대중의 우려를 샀다. 안재현을 대리한 방정현 변호사는 "둘 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 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두 사 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영화 반도, 칸 이어 시체스 판타스틱 영화제 초청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가 칸 국제 영 화제에 이어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 제에 초청받았다. 15일 이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반
도'는 오는 10월 열리는 영화제에서 선보 인다. 연 감독은 2016년에도 애니메이션 '서울역'과 '부산행'을 들고 이 영화제를 찾았고, '부산행'이 감독상과 특수효과상 (정황수)을 받은 바 있다. 53회를 맞는 올 해 영화제에서는 최초의 판타스틱 장르 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개봉 100주 년을 기념한다. 이번 영화제는 온·오프 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 행된다고 영화제는 밝혔다. 스페인에서 열리는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다. 한편, 국내에서 이날 개봉한 '반도'는 현 재 87.5%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신현준, 前매니저와 분쟁 장기화에‘슈돌’잠정 하차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가 제기한 '갑 질' 논란이 장기화하자 결국 KBS 2TV 예 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중단하기 로 했다. 신현준 소속사 HJ필름은 15일 "가족에 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 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 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다. 갑질 논란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 매니 저 김모 대표가 신현준의 2010년 프로포 폴 투약 의혹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방송 에 정상적으로 출연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신현준은 프로포폴 의혹에 대해서도 전 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법률대리인은 "10년 전 검찰 에서 정당한 치료 목적으로 밝혀졌고 당 시 정식 수사 개시 없이 지나간 사안"이 라며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김 씨가 소
개한 병원에서 만성 허리 통증으로 치료 를 받았으므로 이 사실은 김 씨가 누구보 다 잘 알 것"이라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또 김 씨의 다양한 폭로에 대해 "신현준이 김 씨의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결국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불거진 논란에 대한 반박 자료 가 있다. 정산 문제가 남아있다는 것도 사 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오윤아, 아들 민이와‘빅이슈’모델 재능기부 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 군과 노숙인 출신 판매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라이 프스타일 잡지 '빅이슈 코리아' 표지 모 델로 참여해 재능기부를 했다고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오윤아는 최근 예능에서 발달장애를 겪 는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 시청자에게 위 로와 감동을 안기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윤아는 이번 화보에서 아들과 함께 커플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단독으로 우 아한 의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어 인터뷰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사람들에게 더 친 근하게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마음에 예 능에 출연했다. 방송을 통해 나도, 민이
도 많이 성장했다"며 "민이는 나의 원동 력이자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이라고 말 했다.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이날 발간된 '빅이 슈 코리아' 23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THE RIGHT COVERAGE TO HELP YOU PURSUE YOUR DREAMS Maybe it’s a trip around the world. Starting a family. Or finally paying off that last student loan. Whatever your dream is, it’s important to you — and to me.
Let’s talk about your dreams, and how I can help protect them.
Dong Shin, Agent Bus: (303) 557-4020 Fax: (855) 712-9472 2712 S Havana St Ste D Aurora, CO 80014
Da Kim, Sales Specialist - All Lines
Donghua Yu, Sales Specialist Personal Lines
Kyounghui Lee,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
Kyung Lee,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
for Dong Shin, Agent
for Dong Shin, Agent
for Dong Shin, Agent
for Dong Shin, Agent
American Family Mutual Insurance Company, S.I. & Its Operating Companies, American Family Insurance Company, 6000 American Parkway, Madison, WI 53783 011780 – Rev. 6/18 ©2016 – 9740964
91
9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내집 꾸미기 | Self-interior
www.FocusColorado.net
93
학습을 위한 자녀방 인테리어 TIP 1 아이가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숙면을 취할 때는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공간 을 조성하고 싶지만 벽지나 바닥, 가구 등 전체적인 공간을 변형시키는 것은 다 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가구의 위치 변 화와 소품의 배치만으로도 자녀의 학습 능률을 올릴 수 있는 자녀방 인테리어 TIP에 대해 알아보자.
집중에는 방해가 될 수 있다. 집중력을 높 이고 학습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직사 광선을 피한 북쪽이나 동북쪽이 좋다. ▶ 침대는 방문에서 가장 멀리
는 데 좋은 기운을 가질 수 있다. ▶ 책상은 문쪽을 향하게
의 채광과 배경으로 공부에 방해받을 수 있어 위치적으로 좋은 조성은 아닐 수 있다. ▶ 컴퓨터는 책상과 다른 공간에 배치
▶ 공부방은 북쪽에 배치
대개는 집을 살 때 빛이 잘 드는 남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부를 위한 아이방이 남향일 경우에는 햇빛이 방으로 들어왔다 다시 동쪽으로 나가기 위한 빛의 반사 작용이 강해지면서 정신
자녀의 연령이 아직 어리거나 아직 저 학년이라면 침대를 중앙에 배치할 경우 불안감을 높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 다. 침대는 방문에서 가장 멀리 그리고 창문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것이 아이가 잠을 자는 동안 생길 수 있는 불 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방문을 열었 을 때 침대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공간 을 분리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침대 에 누웠을 때 방문이 보이는 곳에 배치 하는 것이 안정감을 높여 숙면을 취하
침대를 창가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이 좋 다면 책상은 창을 등지고 문쪽을 향하 게 하는 것이 학습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책상이 벽을 향해 있거나 외진 구석 에 자리 잡게 되면 좁은 공간 속에 답 답함을 느끼게 될 수 있어 산만해지거 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창에서 들어오는 햇빛이 바로 비치치 않는 빛을 한 쪽에서 받는 방향에서 문 을 바라보게 두는 것이 좋다. 창가에 책상이 배치되면 지나친 햇빛이나 밖
컴퓨터나 TV,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 제 품들에는 전자파가 발생하게 된다. 전자 파는 사람의 몸을 피로하게 하면서 집중 력을 떨어트릴 수 있어 공부를 할 때 한 공간에 위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자녀의 방에 컴퓨터를 둬야 한다 면되도록이면 아이가 공부를 하는 책 상이나 숙면을 취해야 하는 침대와는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는 곳에 두는 것 이 좋다.
9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글리’나야 리베라,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미국 TV 드라마 '글리'의 인기 여배우 나 야 리베라(33)가 캘리포니아주의 한 호수 에서 실종된 지 5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 됐다. 미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경찰은 13일(현지시간) 실종 사건이 발생한 '피루' 호수에서 리베라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리베라는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LA)에 서 약 80㎞ 떨어진 피루 호수에서 4살배 기 아들 조시 홀리스 도시와 함께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됐다. 빌 아유브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은 기자 회견에서 "검시를 통해 리베라의 신원을 확인했다"면서 "리베라의 가족에게도 시
신 수습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아유브 보안관은 "타살이나 자살의 징 후는 없다"며 리베라는 아들과 함께 호수 에서 수영하다가 아들을 구한 뒤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베라의 아들 도시는 경찰에 리베라가 자신을 보트 갑판으로 밀어 올린 뒤 돌아 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리베라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고, 리베라의 아들 도시는 보 트를 타고 나간 지 3시간 만에 보트에서 잠든 채로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유브 보안관은 "리베라는 아들을 배 에 다시 태우는 데 힘을 소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LA) 출신인 리베라는 4 살 때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2009년부 터 방영된 '글리'에서 고등학교 치어리더 인 산타나 로페즈 역할을 연기해 큰 인기 를 얻었다. 리베라는 2014년 동료 배우 라이언 도 시와 결혼해 아들을 뒀으나 4년 만에 이 혼했다. 리베라의 사망 소식에 글리에 함께 출 연한 여배우 제인 린치는 트위터에 "편히 쉬어, 남은 가족에게 사랑과 평화를"이라 는 애도의 글을 올렸다.
www.FocusColorado.net
95
1박2일, 천안함 추모 모자‘모자이크’논란 KBS 2TV 간판 예능 '1박2일' 측이 최근 출연자가 쓴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모자이크 처리해 논란이 일자 실수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멤버 라비가 착용한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가 모자이크 처리됐다. 모자에는 천 안함의 명칭인 'PCC-772'와 천안함의 모습 등이 새겨져 있다. 이에 프로그램 측은 13일 입장을 내고 " 특별히 브랜드 상표 노출을 조심하라는 내부 방침이 있어서 일괄적으로 블러 작 업을 의뢰했고, 최종 작업하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브랜드 로고인 줄 알고 모자이
크 처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종민의 모자 또한 가렸고 연정 훈은 테이프로 로고를 일부 가려서 모자 이크 처리를 안 했다. 앞으로는 작은 부분 이라도 더 신경 써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 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도 총격 사망’팝 스모크 유작, 빌보드 차트 1위 올 초 자택에 침입한 강도들의 총격으 로 사망한 래퍼 팝 스모크의 유작이 미 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스모크의 지난 3일 발매된 정규 1 집 '슛 포 더 스타즈 에임 포 더 문'(Shoot for the Stars Aim for the Moon)이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앨범은 스모크가 사망한 지 5개
월 만에 발 매된 앨범 이다. 스모 크의 앨범 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9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문의
303-337-6244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웹사이트
www.tekmaxllc.com
7290 Samuel Dr. #305, Denver, CO 80221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최용수감독,“선수들의지지않겠다는마음에감동”
FC서울은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16강서 대 전 하나시티즌과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접전 끝에 4-2로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 뷰서 "단판 승부서 우리 선수들이 투혼 과 집중력을 선보였다"면서 "존경하는 황선홍 감독님께 지고 싶지 않았다. 한 명 퇴장 후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긍정 적인 면을 많이 봤다. 지지 않겠다는 선 수들의 마음 자세가 나를 감동 시켰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상황에서 승리를 거 뒀다. 선수들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이 틀 후 포항과 경기가 있지만 승리만큼 좋은 회복은 없을 것이다. 부진했던 리 그 초반을 잊고 축구의 기본을 갖춘 팀 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 막판 김남춘 퇴장 상황에 대해 최
감독은 "포백 전환 후 퇴장 당하며 어 려움을 겪었다. (김)남춘이 퇴장 후 정 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상대에게 점유 율을 내준 것은 아니다. 연장서 체력이 떨어져 힘이 들었지만 열심히 싸웠다." 고 말했다. 대전 황선홍 감독과 힘껏 껴안았던 최 감독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경기 전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다.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도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승부의 세계 는 냉정하기 때문에 정말 이기고 싶었 다. 황 감독님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 고 말했다. 박주영의 PK 실축에 대한 질문에는 "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축구를 해오고 있 지만 그런 상황은 보지 못했다"면서 "마 지막 승부차기 키커로 나섰을 때 심적 으로 시간을 주고 싶었다. 승부차기 성 공률이 100%라고 했던 것을 기억했다. 그래서 마지막 키커로 배치했고 결과를 만들었다"고 대답했다. 기성용 영입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 이적 시한이 얼마남지 않았다. 구단과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방 공격수 와 기성용이 팀에 합류했으면 하는 바 람은 시즌 초와 같다. 구단이 최선을 다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연장전우승박현경“생각보다2승빨리찾아와기뻐요” 한 국 여자프 로골프 (KLPGA) 투 어 2020 시즌에 가장 먼 저 2승을 달성한 박현경(20)이 "생각보다 2승이 빨리 찾 아와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경은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 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연장전에서 임희정(20) 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따낸 박현경은 올해 투어에 서 가장 먼저 2승을 올린 선수가 됐다. 또 시즌 상금도 4억5천만원이 되면서 상금 1위로 올라섰다. 박현경은 우승을 확정한 뒤 SBS골프 중계팀과 인터뷰에서 "정규 투어 연장전 은 이번이 처음인데 첫 16, 17번 홀은 긴
장이 되지 않았지만 18번 홀에 올라오 니 긴장이 됐다"며 "18번 홀 두 번째 샷 으로 계속 버디 기회가 나와 긴장이 풀 렸고, 이렇게 생각보다 일찍 2승이 찾아 와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예정된 3라운드는 비로 인해 취 소됐고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31타 로 공동 선두였던 박현경과 임희정이 연장전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먼저 16, 17, 18번 홀 3개 홀 연장을 치 르고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18번 홀( 파4)에서 계속 서든데스 제도로 연장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3개 홀을 모두 파로 비긴 둘은 18번 홀 서든데스에 돌입했고 첫 홀에서 버디로 비긴 뒤 두 번째 홀에서 박현경이 버디 로 승리했다. 박현경은 "맨 처음 18번 홀에서 긴장 이 너무 됐는지 자신 있게 치지 못하고 버디 퍼트가 짧았다"고 돌아보며 "다음 홀에서도 버디로 비겨 경기가 재미있게 간다고 생각했고, 마지막 홀에서는 좀 희망이 있겠다 싶었지만 (임)희정이가 워낙 퍼트를 잘해 마음을 놓을 수 없었 다"고 밝혔다.
www.FocusColorado.net
97
MLB닷컴, 류현진“60경기 최적의 투수” 한국을 대표하는 두 왼손 투수인 류현 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 (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프로야구(MLB) 각 팀의 최고 보강 자 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정규리 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올 시즌 최 고 보강 선수를 소개하면서 토론토에 선 류현진을, 세인트루이스에선 김광 현을 꼽았다. MLB닷컴은 "토론토가 장기 레이스에 선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나 단기간엔 굉장히 압도적인 투수인 류현진과 계 약했다"며 "류현진이 팀당 60경기를 치 르는 시즌에 맞는 최적의 투수"라고 평 했다. 이는 류현진이 지난해 로스앤젤레 스 다저스에서 올스타 휴식기 이전 17 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빼어난 성적을 낸 것과 달리 올 스타 휴식기 이후 12경기에선 4승 3패, 평균자책점 3.18에 그친 점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시즌 시작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낸 류현 진이 예년과 달리 초미니 시즌으로 열 리는 올해,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 으로 읽힌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 다 넉 달이나 늦은 이달 24일 개막해 팀 당 60경기만 치른다. 토론토가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 다면 1선발이 유력한 류현진은 정규리 그에서 12번 정도 등판한다. 이 매체는 또 "세인트루이스가 오프시 즌에 조용했지만, 당신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팬이라면 김광현이 지난해 KBO리그를 평정한 점, 그리고 김광현 이 올해 세인트루이스 하위 선발진의 주 요 와일드카드(WC)라는 점을 알 것"이 라고 김광현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선발과 구원을 모두 뛸 수 있는 김광현 이 팀의 5선발 후보로서 기대 이상의 활 약을 할 수도 있음을 기대하는 대목이 다. 현재로서는 김광현이 구원으로 시 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 보이나 선발진 상황에 따라 보직은 달라질 수 있다.
송창식, 은퇴 결정 …“당분간 가족과 지낼 것” 버거씨병을 이겨내 '투혼의 상징'이 된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송창식(35)이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야구 한화 구단은 15일 "송창식이 은퇴를 결정했다"며 "구단은 송창식이 보여준 헌신을 고려해 관중 입장이 허 용될 경우 은퇴식 행사를 열 예정"이라 고 밝혔다. 송창식은 "멋진 모습으로 은퇴하고 싶 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가족들 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향후 계획을 세 울 것"이라고 말했다. 세광중, 세광고를 졸업하고 2004년 신 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한화에 입 단한 송창식은 지난 시즌까지 431경기 43승 41패 51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 점 5.31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2군에 서만 뛰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04년 8승 7패 평 균자책점 5.13을 기록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 5년 차였던 2008년 버 거씨병이 발병해 은퇴를 선언했다. 폐색성 혈전 혈관염인 버거씨병은 손 가락에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질병이 다. 그는 은퇴 후 모교인 세광고에서 2
년간 코 치 생활 을 하며 훈련과 재활을 병행했 고, 손가 락 감각 이 기적 처럼 돌 아오면서 다시 투구를 시작했다.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난 송창식은 2010년 4월 입단 테스트를 거쳐 한화에 복귀했다. 2012년엔 4승 3패 1세이브 12홀드 평 균자책점 2.91, 2013년엔 4승 6패 20세 이브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며 전성 기를 보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진 세 시즌 연속 60경기 이상 출전하며 궂 은일을 도맡았다. 그러나 송창식은 세월의 흐름을 거스 를 순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 1군 무대 에서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 에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자 마운드와 작별했다.
9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H-Mart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골프이야기 | Golf Tips
www.FocusColorado.net
99
실수 없는 숏퍼트 만들기
■ 어깨 움직임을 줄여 퍼트 똑바로 굴리기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짧은 거리의 퍼트 를 자주 놓친다면 스트로크에 문제가 있 을 수 있다. 이는 볼을 일정하게 똑바로 굴 리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만약 볼 이 홀 왼쪽으로 빠진다면 스트로크 시 상 체를 너무 많이 돌리거나 헤드업이 되는 경우다. 반대로 볼이 홀 오른쪽으로 빗나간다면 어깨를 너무 내리면서 스트로크하기 때문 이다. 어찌됐든 두 경우 모두 어깨를 너무 많이 사용해 스트로크를 일정하게 하지 못하고, 또 그로 인해 볼의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는 것이다. 볼을 똑바로 굴리는 능력을 갖추면 그린 에서 최소한 3퍼트하는 일은 없다. 특히 1~3미터 거리는 더더욱 성공 확률이 높
아진다. 김종석이 소 개하는 연습법은 어깨 움직임을 최소화해 올 바른 스트로크를 만들 어준다. 이를 꾸준히 연습하면 최소한 짧은 거리의 퍼트는 실패할 일이 없다. ▶연습법 1. 볼을 손에 쥐고 어 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2. 이어 실제 퍼트하 는 것처럼 백스트로크 이후 홀쪽으로 볼을 굴린다. 3. 이때 손의 진행 방향과 어깨 움직임을 너무 크게 하지 말고 최대한 작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 숏퍼팅을 잘하기 위한 공략법 ▶ 퍼팅시 헤드업 방지하기 아주 섬세한 자극도 영향을 받는 퍼팅 은 고개를 움직이는 작은 동작도 조심 해야한다. 하지만 볼이 홀을 향해 굴러 가는지를 따라 고개를 움직이는 골퍼 들이 있다. 이는 퍼팅에 영향을 줄 수밖 에 없는데 이런 헤드업을 방지하기 위 해 퍼팅라인 선상에서 볼 앞에 10cm 정 도를 지나가게 스트로크 해야 한다. 볼 앞에 10cm를 지나가게 한다는 생각으 로 스트로크를 하면 시선이 볼과 목표 지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고개를 움
직이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바 꾸고 시선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홀컵 을 의식해서 움직이는 퍼팅 자세를 교 정할 수 있다. ▶짧고 굵게 하기 자신감 넘치는 퍼팅이란 무엇일까요? 바 로 짧고 굵은 퍼팅이다. 숏퍼팅이 아무리 짧다 해도 명확한 임팩트가 필요하다. 그 렇게 하기 위해서는 백스윙과 피니쉬가 짧고 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백스윙과 피니쉬를 모두 짧게 하고 그 짧 은 스트로크로 볼에 임팩트를 전달하는 퍼팅을 해야 한다. 그립을 단단한 느낌으 로 잡아준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끔 피 니쉬를 길게 가져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투터치가 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 야 한다. ▶숏퍼팅의 루틴 만들기 모든 골프 스윙에서 일관성은 참 중요 한 부분이다. 하지만 매번 다른 홀을 접하 는 골퍼가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한다는 것 은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이를 극복하고 일 관성 있는 숏퍼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 만의 숏퍼팅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 다. 숏퍼팅이 자주 실패 되었다면 루틴없 이 즉흥적으로 스트로크 하지는 않았는? 혹시 루틴이 없다면 다음의 5단계 루틴을 따라해보자. ① 그린 읽기 ② 연습 스트로크하기
③ 퍼터페이스 얼라인머트 맞추기 ④ 홀컵과 볼사이의 거리를 눈으로 익 히기 ⑤ 퍼팅스트로크와 에이밍 위치를 믿기 ■ 멘탈 흔들림없이 퍼팅 잘하는 법 퍼트는 돈이다. 지금도 골프계에서 자 주 쓰이고 있는 보비 로크의 격언이다. 드라이브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 도 퍼팅을 통한 결론이 어떻게 나느냐 가 중요하다. 그러면 좋은 퍼팅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 까? ▶정확한 퍼팅을 위해서는 눈과 홀과 볼이 같은 선상에 위치하는 것이 중요하 고 볼을 잘 구르게 하기 위해 볼은 중앙 보다 약간 왼쪽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퍼팅 스트로크의 기본은 어깨 움직임이 다. 숏퍼팅 실패의 이유는 바로 손목을 쓰기 때문이다. 스트로크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손목의 사용을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다. ▶골프가 집중력의 스포츠라면 퍼팅 은 그 집중력이 최고치에 달하는 순간 이라고 할 수 있다. 극도의 집중력으로 그 순간만큼은 오로지 자신 앞에 놓은 공과 홀컵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퍼팅 연습을 할 때도 집중력을 훈련하면서 연습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 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100
www.FocusColorado.net
역사 | History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이주의 역사 둘러보기 7월 16일 ~ 7월 22일 세계 ▶7월 18일: 로마대화재
로마 대화재 는 64년 7월 18일 로마에 서 일어난 대 화재사건이 다. 기름 창고 에서 우연히 일어난 작은
화재가 시내에 번지면서 대화재로 악화 되었다. 대화재 이후 다시 재건된 로마 시내는 도로를 정비하고 화재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수로를 늘렸다. 당시 로마 제국 황제였던 네로는 화재 소식 을 듣고는 휴가를 중단하고, 로마에 와 서 이재민에게 식량을 공급하는 등 참 사 수습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재앙에 시민의 민심은 진정 되지 않았고, 심지어 네로 황제의 방화 설까지 나돌았다. 그러자 네로 황제와
집권 세력은 이에 대한 민심 수습책으 로 신흥 종교였던 기독교에 책임을 덮 어씌우고 예수의 12사도를 비롯한 기독 교도를 대학살하였다. ▶7월 21일 : 이집트 아스완 댐 완공
아스완 댐은 이집트 나일강의 아스완 시 에 위치한 댐이다. 아스완 하이 댐과 아 스완 로우 댐이 크게 댐의 구조를 이루 고 있으며 이집트 정부의 아스완 댐 건 설 목적은 나일강의 범람을 막고 관개 및 농경을 위한 전력발전이다.1960년 현대
적 의미의 댐 건설이 비로소 시작됐으며 11년 뒤인 1970년 7월 21일에 공사가 완 공된다. 사실 공사 완공 전인 1964년 미 리 수원 저장을 시작하였으며 총 수원 한 계량을 1976년에 처음으로 채우게 된다. 그러나 수원 저장의 계속적인 증가는 인 류학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주위에 산 재했던 고고학적 유물 때문으로 60년대 유네스코는 문화재 구조 작업에 나선다. 마드리드와 뉴욕등 세계 여러 기관과 국 가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뉴욕 징병거 부 폭동(1863 년 7월 13일 ~ 7월 16일)은 남북 전쟁 중 뉴욕주 뉴욕에 서 새로운 징
병법에 반발하여 징병을 거부하는 아일 랜드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한 뉴욕의 빈민들이 일으킨 폭동사건이다. 7월 13 일에 시작되어 4일간 계속된 이 폭동에 대략 50,000여명이 가담한 것으로 추정 되고 있으며, 당시 화폐로 150만 달러( 현재 기준으로 대략 2천 7백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되어 있다. 폭동 가담자의 대부분은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이었고, 존 휴즈 대주교가 이
디즈니랜드(영어: Disneyland)는 월 트 디즈니 컴퍼니의 자회사인 월트 디 즈니 파크 앤 리조트가 운영하는 캘리 포니아주 오렌지군 애너하임에 위치한 테마파크이다. 1955년 7월 17일 언론 매체에게 예
비로 공개하였으며, 다음 날 공식적으 로 개장하였다. 월트 디즈니는 개장 당 시 유일한 테마파크였던 디즈니랜드가 고유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건물들 을 설계하고 건축하였으며, 개장 후에 도 특별한 운영을 지도하였다. 최근까 지 디즈니랜드에는 대통령과 왕족을 비 롯한 다른 나라의 귀빈을 포함하여 개 장 이래 5억 1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 문하였다.
제헌절(制憲 節)은 1948년 7월 17일에 대 한민국 헌법 이 제정된 것 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국
경일로 7월 17일이다. 원래는 대한민국 정부 공인의 공휴일이었으나 2008년부 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어서 현재는 비공 휴일의 국경일에 속한다. 1949년 6월 4 일 대통령령 "관공서의공휴일에관한건" 이 제정되면서, 국경일을 관공서의 공휴 일로 지정했다. 이 "관공서의공휴일에관 한건"은 1970년 6월 15일 "관공서의공 휴일에관한규정"으로 바뀌었다. 1949 년 10월 1일 "국경일에관한법률"이 제
정되면서, 제헌절이 국경일로 지정되었 다. 이처럼 제헌절은 국경일이자 공휴일 이었으나, 주 40시간 근무제(토요휴무 일)의 시행에 따라, 2005년 6월 30일 "관 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 서, 제헌절은 식목일과 함께 공휴일에서 빠졌는데, 부칙에서 "제2조제2호의 개 정규정에 불구하고 제헌절에 관하여는 2007년 12월 31일까지 공휴일로 한다" 라는 경과규정을 두었다. 특히 2005년에
국경일의 하나로 포함된 한글날이 2013 년부터 공휴일이 되면서 제헌절은 현재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날이 다. 홍장표, 박선영 의원 등이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법안을 발의 한 적이 있으며, 황주홍은 제헌절 공휴일 지정촉구 결의안도 냈다. 가장 최근에는 김해영 의원이 제헌절을 공휴일로 되돌 리는 법안을 발의했고, 여론조사에서도 78.4%라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였다.
미국 ▶7월 16일 : 뉴욕 징병거부 폭동 진압
한국 ▶7월 17일 : 제헌절 제정
끌었다. 뉴욕 경찰로는 사태가 진정되 지 않아, 결국 게티즈버그 전투에 참전 했던 군대가 무력으로 진압했다. ▶7월 17일 :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개장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01
Esther Lee Agency 303-755-7099 2623 S. Parker Rd. Aurora, CO 80014 estherlee@allstate.com
*Savings based on national customer reported data for new policies written in 2016. Actual savings vary. Discounts subject to terms, conditions and availability. Allstate Fire & Casualty Ins. Co., Allstate Vehicle
10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03
104
www.FocusColorado.net
생활 | Life
July 16, 2020 l Weekly Focus
다시마 기적의 효능 6가지 각종 다시마 건강법 & 다시마 요리법 다시마는 일상생활에서 요리할 때 많이 사 용한다. 다시마는 국물 육수를 낼 때 혹은 삶 아서 초장에 찍어먹는 등의 방법으로 섭취 한다. 이러한 다시마 기적의 효능과 다시마 의 요리법을 알아보자.
다시마에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어 갑상 선 질환을 예방한다. ▶변비를 없앤다
감은 후 물에 갠 다시마가루를 고루 바른 다. 비닐 캡이나 랩을 씌운 뒤 20분 있다가 다시 머리를 감는다.
< 다시마 요리법 >
<다시마의 기적의 효능> ▶당뇨를 예방한다
다시마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당뇨 환자 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다시마의 식이섬 유는 포도당이 혈액 속에 침투하는 것을 지 연시키고 당질의 소화 흡수를 도와 혈당치 를 내린다. ▶갑상선 질환을 예방한다
목 부위에 있는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 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둔해 져 기운이 없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다시마 속의 알긴산은 위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보내진다. 소화되지 않은 알 긴산은 장을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 배변을 돕는다. 알긴산은 몸 속에서 수분을 흡수해 최대 200배까지 팽창한다. ▶대장암을 예방한다 또한 알긴산은 대장암을 예방한다. 소화 되지 않은 채 대장으로 보내진 알긴산으 로 변의 양이 늘어나게 되고, 변의 양이 늘 면 식품이나 장 속의 발암물질 농도가 묽 어진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린다 다시마 속의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 와 혈압을 내린다. 다시마의 미끈거리는 성 분이 장 속에서 콜레스테롤, 염분 등과 결합 해 변과 함께 배설된다. <각종 다시마 건강법> ▶고혈압 예방에는 다시마가루 다시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따뜻한 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염분을 뺀다. 다시마를 건져 마른 수건으로 싸서 물기를 닦은 뒤 프라이팬에 적당히 구워 가루를 낸다. 한 번에 3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골다공증예방에는 다시마차 다시마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K₂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 하는 효과가 있다. 다시마를 젖은 행주로 닦아 적당히 자른 다음 한 컵 분량의 물을 끓인 뒤 다시마 20g을 넣는다. 다시마를 건 져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비만 예방에는 다시마 우린 물 다시마는 미네랄이 풍부해 부종과 변비 를 막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특히 하체 비만에 효과가 있다. 말린 다시마를 하룻밤 동안 물에 담가 불린다. 그 물을 매 일 아침 한 컵씩 마신다. ▶탈모 예방에는 다시마가루 팩 다시마가루를 걸쭉하게 개어 머리카락에 바른 뒤 말린다. 뻣뻣하게 마르면 미지근한 물에 헹군다. 머릿결이 거칠어지면 머리를
▶ 질 좋은 다시마 고르는 법 지나치게 검거나 황색을 띠는 것, 윤기가 없는 것은 맛이 없다. 두툼하고 바다냄새가 확 풍기며 바짝 건조된 것을 고른다. 잘 건 조된 다시마의 표면에는 흰 분이 묻어 있 다. 손으로 찍어 먹어보면 약간 단맛이 나 는 것이 맛이 좋다. ▶색이 선명하게 데치는 방법 다시마가 푸른색을 띠고, 싱싱하게 보이 도록 하려면 데칠 때 끓는 물에 굵은 소금 을 1큰술 정도 넣으면 푸른 빛깔이 더 선 명해진다. ▶ 깨끗하게 불리기 마른 다시마를 불릴 때 식초를 탄 물에 담 가두면 색이 말갛고 깨끗하게 불려지고, 모 양도 반듯해진다. 단, 너무 오래 담가두면 고유의 맛이 빠져나가 국물을 내도 제맛이 우러나지 않는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05
106
www.FocusColorado.net
건강 | Health
통풍, 요산저하제 주기적 복용하면 재발 안 해 혈중 요산 6㎎/dL 이하로 관리해야 통풍 발작 면해 코로나19로 활동량은 줄고 섭취 량은 늘면서 ‘확찐자’가 크게 늘 었다. 이처럼 살이 찌면 혈중 요산 수치가 올라간다. 그러면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痛風)’에 노출되기 쉽다. 통풍은 음식물 등으로 섭취된 퓨 린이 대사된 요산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 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축적돼 생기는 염 증성 통증 질환이다. 특히 급성 통풍은 ‘ 통풍 발작’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 한 통증이 생긴다. 이 때문에 ‘질병의 왕 (King of Disease)’으로 불린다. 또 음주 와 육식 위주의 식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 에게 많이 나타나 ‘왕의 병(Disease of King)’이라고도 불린다. 음주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통풍 환 자가 2010년에 22만1,816명에서 2019년 에 46만2,279명으로 연평균 8.5%씩 늘 어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중 요산을 늘리는 식품으로는 술ㆍ돼지고 기ㆍ소고기ㆍ내장ㆍ농축된 육수ㆍ생선
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에 요산 저하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 이 중요하다. 2011년 국내 첫 소개 된 SK케미칼의 ‘페브릭(40㎎)’ 은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인 알 로푸리놀(300㎎)과 유사한 효과 를 나타냈다. 또 약물 배설이 간 과 콩팥에서 동시에 이뤄져 경증 및 중등도 콩팥병 환자에게 용량 을 조절하지 않고 처방할 수 있다. 류ㆍ새우ㆍ게ㆍ바닷가재 등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맥주를 많이 마시면서 통풍 환자가 더 늘어난다. 통풍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 혈증처럼 혈중 요산을 관리하는 개념이 다. 이를 위해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요산저하제를 복용하면서 수치를 6㎎/ dL 이하로 줄여야 통풍 발작과 동반질 환을 예방한다. 요산저하제를 지속적으 로 먹어 요산 농도를 기준 이내로 유지하 면 통풍은 거의 재발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통풍 환자가 통증이 생길 때에만 스테로이드나 진통제 등을 복용 해 잦은 통풍 발작이나 고혈압 같은 동반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만성콩팥병으
◆요산을 줄이는 5가지 식사원칙
첫째, 퓨린 함량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둘째, 물을 하루 10컵 이상 충 분히 마신다.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설 이 증가해 통풍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단맛이 포함된 주스나 음료보다는 생수 를 마시는 것이 좋다. 셋째,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넷째, 음주를 제한한다. 술은 혈액 속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고 요산 배설을 어렵게 하며 비만의 원인이 되 므로 금주가 권장된다. 다섯째, 지방 섭 취를 줄인다. 가급적 기름을 적게 사용 하고 찜, 구이 등의 조리법을 이용해 담 백하게 먹는다. 땅콩, 잣, 호두 등 견과 류의 과잉 섭취도 주의한다.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채소·통곡물·과일 섭취 제2형 당뇨병 예방 채소·과일·통곡물을 많이 먹으면 제 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 과 두 개가 나왔다. 제2형 당뇨병은 후천 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혈당 조 절이 잘 안 되는 질환을 말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 연구결 과, 비타민 C·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은 채소·과일 하루 섭취량이 66g 증 가할수록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5% 낮아졌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 건대학 연구결과, 통곡물을 먹은 사람 이 곡물을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제2 형 당뇨병 발생률이 29% 낮았다. 통곡 물 시리얼과 통밀빵을 하루 1회 이상 섭 취하면, 한 달에 1회 미만으로 먹는 것 보다 당뇨병 발병률이 각각 19%, 21% 낮았다. 제2형 당뇨병은 ▲비만 ▲몸에 나쁜 식 습관 ▲운동 부족 등 환경적 요인으로 발 병 할 수 있는데, 특히 비만과 밀접한 관계 가 있다. 결국, 채소·과일·통곡물로 식 단을 조절하면 비만할 가능성이 줄고 제2 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두 연구는 모두 최근 ‘영국 의학 저널 (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07
108
www.FocusColorado.net
과학 | Science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재밌는 과학 이야기
‘인공 달 먼지’로 강한 건설 자재 개발
온난화로 인한 높은 파도, 북극지역 피해
달 기지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콘크리트와 철강 그리고 물 등 건설 자재는 총 1만2000t이 필 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는 만일 이들 자재를 모두 지구 에서 운송해야 한다면 1조 달러 (약 1200조원)가 필요하다는 것 이다. 하지만 이들 연구자는 달 에서 이른바 현무암섬유로 불리 는 물질을 생산할 수 있다면 건 달 먼지로 콘크리트보다 22배 강한 건설자재를 개발했다. 설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중국과학원 신장물리화학기술연구원 고 보고 있다. 달 먼지는 1300℃ 이상 가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달의 먼지 열해 녹인 뒤 급속 냉각하면 유리로 변한 를 고온에서 반복해서 녹이면 믿을 수 없 다. 그런 다음 이를 가루로 분쇄한 뒤 녹 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한 섬유를 만들어 을 때까지 좀 더 높은 온도로 가열한 뒤 달 기지 건설에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 노즐을 통해 공급하면 연속적인 필라멘 성을 보여줬다. 이들 연구자가 만든 물 트가 생성되는데 이것이 바로 현무암섬 질은 이른바 현무암섬유로 불리는 것으 유다. 중국의 달 기지 건설 현장에 관한 로, 이번 연구에서는 인장 강도가 최대 청사진에는 온도 1000℃ 이상 낼 수 있 1400MPa(메가파스칼)에 달하는 것으로 는 열 집열기에 햇빛을 반사하는 거대 거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콘크리트 강도 울이 있어 현무암섬유를 현장에서 만들 보다 내구성이 22배 높고, 지난 2월 유 수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현무암 섬유 럽우주국(ESA)이 달 먼지와 소변 화합 는 주로 다른 재료에 첨가해 쓰지만, 일 물 요소를 결합해 만든 물질의 강도인 주 중요 구성품을 제조하는 데 단일로 사 32MPa보다 43배 이상 높은 것이다. 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연구자는 우 사실 이들 연구자가 달의 먼지를 가지 주와 같은 외부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고 건설 자재를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달 해야 할 몇몇 중요 단계와 함께 이 재료 기지를 건설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문제가 가 달에서 실제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왜냐하 지를 확인하기 위해 생산 과정을 여전히 면 달까지 건설 자재를 보내는 데 들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는 돈이 ㎏당 5만~9만 달러(약 6000만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 ~1억1000만 원)나 되기 때문이다. 언티아 시니카 테크놀로지카’(Scientia 실제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어떤 Sinica Technologica) 최신호에 실렸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와 얼음의 융해가 북극에 더 강 하고 높은 파도를 불러일으키 고, 결국 이러한 자연재해의 피 해는 고스란히 인간의 몫이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캐나 다 환경 및 기후변화(ECCC) 연 구소는 캐나다 북서부 뱅크스섬 서부해역인 보퍼트해를 기준으 북극 해안 지역에는 주기적으로 거대한 파도가 몰아친다. 로 해안선을 따라 몰아치는 파 고(파도의 높이)를 측정하고, 기후변화 리가 달라지면서 파도의 높이가 더욱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파고의 높 높아지고 거세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북극 지역은 올해 들어 관측 역사상 최 이와 시기를 예측했다. 과거 북극해에 거대한 파도가 쳤던 시 고 기온을 경신하는 등 고온 현상이 이 기는 1979년과 2005년이었다. 일반적 어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세계에서 가 으로 북극해에서는 20년에 한 번씩 수 장 극한 지역 중 하나인 러시아 시베리 m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몰아치는 자연 아의 베르호얀스크 마을의 기온은 관 현상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과거 두 시 측 사상 최고 기온인 38℃를 기록했다. 기에 나타난 자연현상의 데이터를 기준 해당 지역의 동기 평균 기온은 18℃ 정 으로 2081년과 2100년에 나타날 파도 도로, 예년보다 무려 20℃가량 높은 온 도다. 전문가들은 북극권에서 유례없 에 대한 미래 예측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기후변화와 얼음이 녹아내린 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는 이유가 시베 물이 더해지면서 파고는 2~3배 높아지 리아 상공에서 불고 있는 편서풍이 남 고 주기는 점점 더 짧아져 2~5년마다 쪽의 따뜻한 공기를 북쪽으로 불어넣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구체 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만약 이 적으로 연구진은 2100년 이전에 높이 러한 고온 현상이 이어진다면, 북극 지 가 최대 6m에 달하는 높은 파도가 이전 역에서 추가로 영구 동토가 붕괴하거나 보다 더 자주 몰아칠 것이며, 이로 인해 산림 화재 등의 재앙이 이어질 수 있다 해안 지역 홍수 발생 빈도가 최대 10배 는 우려가 쏟아졌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지구물리학회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GU) 대표 학술지인 ‘지구물리학 저 전문가들은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북 극해 표면이 더 많은 바람에 노출되고, 널’(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최 신호에 실렸다. 이로 인해 바닷물이 바람에 날리는 거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www.FocusColorado.net
109
性 ‘너무 빠른’당신, 너무 빨리 포기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조루 온다
우리나라 남성 3분의 1 이상은 조루 때문에 고민한다. 여성의 만족을 위해 사정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책임감 은 삽입 때마다 남성을 짓누른다. 조루 에 대한 고민은 ‘늪’과 같다. 조루에 서 빠져 나오려고 허우적댈수록 더 깊 이 빠져들게 된다. 조루증 남성들은 사정 시간을 늦추기 위해 흔히 마취 스프레이나 연고를 귀 두에 바르거나 성행위 전 미리 자위를 해서 시간을 늘이고, 때론 술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사정 조절은 뜻대로 되지 않거나 그 때뿐이다. 성 반응은 대부분 부교감신경의 지배 를 받으며 유독 사정 현상만이 교감신 경의 지배를 받는다. 문제는 이렇게 아 주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 교감신경의 기능이 지나치게 높아진 현상(항진)이 조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일상 생활 에서 교감신경의 기능이 지나치게 상 승된 상태가 바로 불안과 스트레스다. 귀두의 감각을 줄여 조루를 고치겠 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이다. 콘돔을
여러 장 끼고 마취 스프 레이를 뿌려본 사람들은 익히 경험해 봤겠지만, 이런 식으론 근본 치료 가 안 된다. 물론 감각이 둔화되면 사정시간도 늦 춰지지만 피스톤 운동시 감각신경을 타고 전달돼 야 할 좋은 느낌과 성감 도 함께 없어져 버린다. 성행위란 남 녀 모두에게 즐겁고 흥분되는 것이어 야 한다. 그런데 남성의 감각을 포기 한 채 여성만 만족시키는 이런 행위 는 문제가 있다. 조루를 고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 스와 불안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그는 미온 욕이나 이완요법 등으로 관리하면 도 움이 된다. 또 가끔 나타나는 조루현 상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지”하 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불안해하지 않 는 것이 좋다. 특히 젊은 나이에 사정 만을 목적으로 급하게 자위를 하는 습 관도 사정중추가 빠른 사정에 익숙해 지게 만들어 해롭다. 반복된 조루로 너무나 힘들다면 그 때는 조루의 주원인인 사정중추와 교 감신경의 항진 문제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을 병행 하는 것이 학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 가 장 올바른 치료법이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남편 노쇠하면 아내 노쇠 가능성 4.62배↑ 노쇠에 가장 큰 영향 준 건‘체중감소’ ‘부부는 함께 늙어간다’는 말을 실 감하게 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편 이 노쇠하면 부인은 4.62배, 부인이 노 쇠하면 남편이 노쇠할 가능성이 3.34배 증가한다는 것이다. 경희대병원은 가 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의 이러한 연 구결과를 담은 논문이 국제환경연구· 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이하 IJERPH) 6월호에 게재됐 다고 밝혔다. 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원장원 교수팀 은 70~84세 노년부부 315쌍(630명)을 대상으로 노쇠 정도를 분석했다. 노쇠의 판단기준은 총 5가지 항목(보 행속도 및 악력 저하, 극도의 피로감, 체 중 및 신체활동량 감소) 중 3가지 이상 해당될 경우로 연구진에 따르면 남편 이 노쇠한 경우 부인은 4.62배, 부인이 노쇠한 경우 남편이 노쇠할 가능성은 3.3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은 노쇠의 위험요인 중 부 부 간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요인은 의도치 않는 체중감소로 남편이 체중감 소 시 부인은 8.34배, 반대로 부인이 체 중감소 시 남편이 체중감소가 있을 확 률은 4.91배였다고 밝혔다. 부부는 서로 노쇠 정도도 닮아간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부부 가 처한 공통적인 환경과 질병, 서로 간 의 정서교류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 석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는 “부부가 처한 공통적인 환경과 질 병, 그리고 서로 간의 정서교류 등이 배우자 간의 노쇠 동반 발생을 증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연구결과만을 고려해보면, 남성보다 여성 노인이 노쇠에 더욱 취약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한국 노년부 부의 신체적 노쇠의 배우자 간 일치 도(Spousal Concordance of Physical Frailty in Older Korean Couples)’로 제1저자는 강수아 학생(경 희의대 본과 3학년)이며 원장원 교수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와 김미지 교수(경희대 융합의과학과)는 교신 저자로 참여했다. 한편 원장원 교수팀은 5년째 전국 10 개 센터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노쇠코호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 으며 총 3014명의 대상자 추적관찰 을 토대로 다양한 임상연구를 시행하 고 있다.
110
www.FocusColorado.net
쉬어갑시다 | Break Time(1)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명심보감
존심편(存心篇) (1)
◆ 景行錄云 坐密室 如通衢 馭寸心 如六馬可免過 경행록운 좌밀실 여통구 어촌심 여육마가면과 ▶ 『경행록』에 이르기를, “밀실에 앉았다 할지라도 마치 네거리에 앉은 것처럼 하 고 작은 마음을 제어하기를 여섯 필의 말을 부리듯 하면 가히 허물을 면하니라” ◆ 擊壤詩云 富貴 如將智力求 仲尼 年少合封侯 世人 不解靑天意 空使身心半夜愁 격양시운 부귀 여장지력구 중니 년소합봉후 세인 부해청천의 공사신심반야수 ▶ 「격양시」에 이르기를, “부귀를 지혜와 힘으로 구할 수 있는 것이라면 중니도 젊 은 나이에 마땅히 제후(諸侯)에 봉해졌을 것이니라. 세상 사람들은 푸른 하늘의 뜻을 알지 못하고 헛되이 몸과 마음으로 하여금 한밤중에 근심하게 하느니라.”
우리말 바루기
멀지 않은(?) 미래
시간적으로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낼 때 ‘머지않다’ 또는 ‘멀지 않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둘은 어떻게 다를까? ‘머지않다’는 가까운 미래를 뜻하는 말이다. 즉 시간적으로 가깝다는 의미다. 주로 ‘ 머지않아’‘머지않은’ 꼴로 쓰인다. 한 단어로 취급해 사전에 올라 있는 낱말이므로 ‘머지 않다’‘머지 않아’ ‘머지 않은’ 등처럼 띄어쓰기를 해서는 안 된다. 모두 붙 여야 한다. 이와 달리 ‘멀지 않다’는 두 단어다. ‘멀다’에 ‘않다’가 붙은 형태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이다. 한 단어가 아니므로 ‘멀지’와 ‘않다’를 띄어 써야 한다. “집 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걸어 다닐 만하다”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쁜 순우리말
허우룩 ‘허우룩’은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 전에는 나가도 자식들이나 있으니 든든하더니 이번은 다 쓸어 거느리고 나가니 더욱 허우룩하게 섭섭하기 그지 없 어 한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www.FocusColorado.net
111
유머
완벽한 털 관리
야동삼거리
예쁜가 하고~~
I love Rock !!
<치아보존법 베스트 3>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려면 다음 3가지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 1. 식후엔 반드시 칫솔질할 것(3분 안에 3분 동안). 2. 1년에 두 번 꼭 치과의사를 찾아갈 것. 3. 남의 일에 쓸데없이 말참견하지 말 것. <정치인> 나라 안이 정치인들의 비리로 떠들썩해지 자, 실험용 동물 대신 정치인을 쓰자는 의견 이 사회적으로 공론화됐는데 그 이유는 다 음과 같다. 1. 사람과 매우 비슷하다는 점. 2. 동물보다 불쌍하지 않다는 점. 3. 아무 데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 <못 가본 곳에서 못 해본 일?> 어느 날 공상에 잠긴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 다.“여보, 난 한 번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그런 곳에 가서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일을 해봤으면 좋겠어!”그러자 아내가 반갑다 는 듯 말했다.“그것 참 좋은 생각이에요. 부 엌에 가서 설거지 좀 해요.” <은퇴 후 거치는 세계 5대 대학> ▶1년 차는 하바드대(하루 종일 바쁘게 드 나든다). ▶2년 차는 하와이대(하루종일 와
이프와 이야기한다) ▶3년 차는 동경대(동네 경로당에 간다). ▶ 4년 차는 방콕대(방에 콕 박혀 있는다). ▶ 5년차는동남아대(동네남아 서 아이들과 논다). <이럴 때 당신은 아저씨> ▶ 연예 프로보다 뉴스가 더 재미있을 때 ▶가사를 외우는 노래들을 딸이 모를 때 ▶청량음료보다 드링크제를 많이 마실 때 ▶랩이 들어간 노래가 부담스러워질 때 <노욕> 88세의 할아버지가 할머니와 함께 TV 앞에 앉아 종교 방송을 보고 있다. 그 프로에서 목 사는 거기 나온 사람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어 디가 아픈지 묻고 치유를 원하는 부위에 손 을 갖다 대라고 했다. 거기 나온 사람들 중에 는 연로한 이들이 많았는데 그들이 손을 갖다 댄 데는 눈과 가슴이었다. 그 후 목사가 말했 다.“자, 댁에서 이것을 보고 있는 분들도 치 유를 원하는 신체 부위에 손을 갖다 대고 저를 따라 기도하세요.” 그러자 심장이 많이 좋지 않은 할머니는 손을 심장 위에 갖다 댔다. 그 리고 80대의 할아버지는 두 손을 사타구니에 갖다 댔다. 그러자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보고 말했다. “아픈 데를 고쳐준다고 했지 죽은 걸 살려낸다고는 하지 않았잖아요.”
◆ 가로열쇠 1.짐이나 상품을 내어보냄 3.어떤 한도에 차고 남은 부분 5.세종 때 만든 물시계 7.학기가 끝난 뒤 일정 기간 동안 수업을 쉬 는 일 10.오래 버티거나 배겨 냄 11.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안개와 같이 된 상태 13.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물건 15.조그맣게 포장한 물건 16.상병 위의 계급 18.오릿과 철새. ○○○아빠 20.싸움에 이겼을 때 울리는 북 21.자기가 사는 집의 근처
◆ 세로열쇠 2.옥의 얼룩진 흔적. 흠 3.강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 4.서울 이외의 지역 6.아주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 8.학생의 보호자 9.무대에 나옴 11.영화의 주요 장면을 미리 알려 주는 사 람 12.어두운 부분 14.고치기 어려운 병 17.사람의 얼굴을 새겨서 마을 입구에 세 운 푯말 18.신문에 원고를 써서 보냄 19.몸을 일으켜 움직임
낱말 퍼즐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정답 : 주인 보탤 ○○○ 없다 : 나그네는 아무래도 주인에게 손해를 끼치게 된다는 말.
이주의 영어 회화
Isn’t it that you missed the bus?
A : Jun, are you ready for school? B : Yes, Mom. I’m off to school. (After a while, Jun comes back home.) Mom, the school bus didn’t show up. A : What? Isn’t it that you missed the bus? B : I don’t know. I waited for ten minutes. Will you take me...? A : You should’ve left home earlier. You have no choice but to walk to school. A : 준아, 학교 갈 준비 다 됐니? B : 네,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잠시 후에, 준이 집으로 돌아온다.) 엄마, 스쿨버스 가 안 왔어요. A : 뭐라고? 네가 버스를 놓친 거 아니니? B : 모르겠어요. 10분 동안 기다렸거든요. 저 데려다주실…? A : 더 일찍 집에서 나갔어야지. 학교에 걸어갈 수밖에 없겠네. 관련 단어
• ~ d i d n’ t s h o w u p . ~가 안 왔어요 . ☞ My friends didn’t show up. 내 친구들이 안 왔어. • Y o u h a v e n o c h o i c e b u t t o ~ . 네가 ~할 수밖에 없지 . ☞ You have no choice but to take the next one. 어쩔 수 없이 다음 거 타셔야겠어요. • show up • earlier
오다, 나타나다 잡동사니
• miss 놓치다 • choice 선택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7 4 2 8 1 6 3 9 5
4 1 5 9 2 7 6 3 8
8 2 3 6 5 4 1 7 9
9 7 6 1 8 3 5 2 4
(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6 9 1 2 3 5 4 8 7
hard
Daily Sudoku: Sun 31-May-2020
hard
8 7 6
1 4 8 1 7 2 9 9 7 1 2 2 5 7 4 3
(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9 4 7 6 1
2 5
Daily Sudoku: Sun 31-May-2020
3 5 8 4 7 9 2 1 6
9 4
1 6 4 7 9 2 8 5 3
8 7 6
8 1 7 2 9 9 7 1 2 2 5 7 4 3 1
7 6 1
5 8 7 3 6 1 9 4 2
4
(c) Daily Sudoku Ltd 2020. All rights reserved.
2 5
2 3 9 5 4 8 7 6 1
보기의 그림을 큰 그림에서 찾으면서 영어 단어도 배워요.
hard
숨은그림찾기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Sun 31-May-2020
www.FocusColorado.net
http://www.dailysudoku.com/
112
http://www.dailysudoku.com/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3
114
www.FocusColorado.net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영화 | Movie
인베이젼 2020 (2020) Invasion "지구의 80%인 물, 그들이 그것을 무기로 삼았다!" 영화 <인베이젼 2020>은 첫 우주 침공으 로부터 3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어트랙션 >의 후속작인 이 작품은 지구의 80%를 차지 하고 있는 물을 무기로 삼은 외계 침공에 맞 선 인류의 대저항을 담았다. 우주 침공 후 인류는 상처를 이겨내고 조금 씩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율리아 역시 3 년 전 외계의 우주 침공의 상처로부터 점차 벗어나는 듯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 죽은 줄 알았던 외계인 하 콘을 마주한다. 하콘을 다시 만났다는 기쁨 도 잠시, 인류가 위협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주 로봇 라에게 추격을 당할 뿐만 아 니라, 첨단 기술을 이용해 모든 디지털 기기 를 해킹, 군에서조차 율리아와 그의 일행을 공격하게 만든다. 율리아를 지키려는 하콘과 그의 전 남자친 구 툐마, 율리아를 오랜 세월 지켜보고 마음
을 키웠던 구글까지 가세해 상황을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율리는 모든 이들의 표적이 돼 죽음의 문턱 앞에 선다. <인베이젼 2020>의 흥미로는 점은 바로 ‘물’이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인 물이 역으로 재난이 된다는 설정으 로 흥미를 끈다. 피할 곳 없는 재난 속 속수무 책 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거대한 스케일을 통해 스크린에 옮겼다. <인베이젼 2020>을 관람하고 싶은 관객이 라면 꼭 전편인 <어트랙션>을 먼저 보길 추 천한다. 사전 정보 없이 들어오는 갑작스러 운 전개는 스토리의 흐름을 끊는 결과를 만 들어 흥미를 떨어트리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 성이 크다. 현재 <인베이젼 2020>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과 구글 플레이 무비&TV에서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박스 오피스 자료 발표가
◆감독 : 표도르 본다르추크 ◆장르 : SF ◆출연 : 이리나 스트르셴바움, 알렉산더 페트로브, 리날 무하메토프 ◆국가 : 미국, 러시아 연방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살아있다 반도 결백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소리꾼 사라진 시간 인베이젼 2020 그레텔과 헨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다크 나이트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www.FocusColorado.net
책 | Book
115
'죽음'이라는 인류 보편의 결말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 하 지만 유독 죽음에 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다. 삶에 대한 논의가 있듯이, 죽음에 대 한 논의도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실 제로 죽음은 무겁고 우울하다는 생각 때문에 죽음에 대한 연구는 다채롭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큐멘터리 소설가 데이비드 실즈 는 저서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를 통 해 유쾌하게 죽음을 맞는 법을 설명 하고 있다. 날카로운 시선과 신랄한 분석, 재치 넘치는 문체로 인기를 얻 고 있는 데이비드 실즈는 인간의 물 리적 생존환경과 육체에 대한 생물학 적 탐구를 펼치는 한편, 유한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 이고, 또 인생은 어떤 의미인지를 밝 히고 있다. 그는 유년기와 아동기, 청소년기, 중 년기, 노년기와 죽음까지 총 4부로 장
을 나누고 각 연령대에 따라 우리 몸 이 노화하면서 겪게 되는 육체적, 심 리적 변화들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빽빽하게 나열된 과학적 수치와 생 물학적 통계들은 우리가 모두 똑같 은 동물로 태어나 똑같은 경로로 ‘ 죽음’을 향해 진군하고 있음을 끊임 없이 상기시킨다. 데이비드 실즈는 자신의 가족사도 곁들였다. 백살을 눈앞에 두었지만 여전히 정정한 아버지와 생명력 넘 치는 십대 딸아이, 그리고 자신의 유 년시절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 어놓으면서 인생의 덧없음을 논하고 있다.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희망의 끈을 붙들고 있는 아버지도, 아버지와 경 쟁하느라 오십 평생을 보낸 자신도 모두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결국 인생의 의미는 인생 그 자체에 있으며, 우리
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주어진 인생을 최대한 충만하게 살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자 소개 | 데이비드 실즈
브라운 대학을 졸업하고 아이오와 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덟 권의 소설과 에세이를 썼다. 그 중 『검은 행성Black Planet』은 전미 비평가상 최종심에 올랐고, 『리모트 Remote』로 PEN/레브슨 상을, 『죽 은 언어들Dead Languages』로 PEN 신디케이티드 소설상을 받았다. 미국 의 문예지 『컨정션Conjunctions』의 수석 편집자로 일하면서 『뉴욕타임 스 매거진』 『하퍼스 매거진』 『예 일 리뷰』 『빌리지 보이스』 등 다 양한 매체에 기고했다. 현재는 시애 틀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고 워싱턴 대학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중 이다.
11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7
주택/토지
비즈니스
투자전문
거래계약
E-2 VISA 전문
상가임대
커머셜
11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19
12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www.FocusColorado.net
생활 안내 ㅣClassifieds
classifieds
생활 광고 안내
121
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ㅣ 비즈니스 매매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480-339-9954 베이비시터 구함. 시간당 15불, 스프링스 거주자, 운전가능 210-414-2274
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주간 포커스 / 덴버 중앙일보사
취재기자 모집 WEEKLYFOCUS@GMAIL.COM
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카운터 직원 구합니다. 720-278-0611
넘버투 홈케어에서 케어기버 모집합니다. 720-641-5430
오로라 스시 일식당에서 홀 매니저, 쉐프, 주방보조구합니다. 초보자 환영 303-549-2507
서울바베큐에서 서버/ 호스테스 구합니다. 303-632-7576
포트콜린스 일식당에서 스시쉐프 구합니다. 970-518-6463
파커지역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210-667-8033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안전하고 높은 인컴지역, 좋은 대우 303-868-7071 (저녁 7시 이후)
스프링스 모텔 매니저 구합니다. 부부환영, 영어 가능자, 아파트 제공 719-440-1332
메디컬 클리닉에서 풀타임 리셉셔니스트 구합니다. 이중언어, 무경력자 가능, 이력서 팩스 또는 이메일 303-755-8101/ fhfm02@yahoo.com
세탁소에서 일하실 분 구합니다. 경험자, 덴버지역 303-523-7742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378-2194
런드리맷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H-MART 근처) 720-324-0938
다운타운 프렌차이즈 모텔에서 프론트 데스크 직원 구합니다. 초보자 가능 720-397-8963
배우자를 찾습니다. 61년생 310-666-1873
알바다에서 위치한 세탁소에서 얼터레이션 받아서 하실 분 구합니다. 303-912-8974
캐슬락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카운터 직원 구합니다. 720-278-0611
콜로라도 스프링스 테리야끼 식당에서 주방 헬퍼 구합니다. 303-906-7325
개스 스테이션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908-5241
노스필드 샤핑몰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라이센스 소지자 구합니다. 720-496-5463
리커스토어에서 5일 근무할 풀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404-7036
덴버에서 사이딩 기술자 구합니다. 443-253-3811
Looking for Siding Crew & Mechanic Helper. Koreans, Mongolians, Maxican Possible 720-666-4515
킴스 바베큐에서 웨이츄레스 급구합니다. 720-936-7866
Edge on Street 쇼핑몰에서 일하실 파트타임 여직원 구합니다. (신분 무관, 유학생 환영) 303-668-3823, edgeonstreet2@gmail.com
리커스토어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Arvada 지역), 20~25시간, $18~20/H 805-415-2033
스프링스 모텔에서 메인터넌스 구합니다. 303-974-0858
사이딩 헬퍼 구합니다. 720-345-4167
가발샵에서 미용사 겸 세일즈 하실 분 구합니다. 영어 필수, 급여 $3,000 시작 303-364-5700
풀/파트타임 트럭 드라이버 구합니다. 720-231-2743
모텔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720-436-6441
여자 고등학생 홈스테이 할 분 구합니다. 스프링스 지역 720-281-4258 (Mr. JUNG)
에벤 디스카운트 리커스토어에서 주말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763-7680
푸에블로 스시 레스토랑에서 스시 유·무 경험자 구합니다. 숙식제공 가능 719-644-8284
303-751-2567
06/11 06/11
JOYCE PIANO STUDIO CU 덴버 실용 음악 재학중 교회반주 20년, 클래식 13년 720-436-2581
06/11 06/11
122
www.FocusColorado.net
생활 안내 ㅣClassifieds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오로라 COMFORT INN에서 하우스키핑 유경험자 구합니다. 719-313-1646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875-6894 파커에 위치한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851-5152
럭셔리 메스터 베드룸 렌트 (아라파호&파커) 젊고 일하는 커플 환영 720-628-3938 <7.16>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덴버지역 303-725-7241
룸메이트 구합니다. (H-MART 5분거리) 가구, 유틸리티 포함, 여성분 환영, 부엌사용 720-299-5031 <7.16>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49-3285
화장실 딸린 큰방 렌트 인터넷, 주방 사용가능 831-540-9004 <7.16>
브룸필드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60-1029
콘도 렌트합니다. (아일리프&I-225) 방3, 차고2, 화2, 뒷마당 헤더릿지 골프장 970-867-5805 / 720-281-3004 <7.9>
H-MART 웨스트민스터점에서 수산부 직원 구합니다. 이메일 접수 gmartwestminster@gmail.com
방 렌트합니다. (2층) 인터넷, 화장실 303-358-2610 <7.9>
체리크릭 지역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252-8687
하우스 방 렌트 (미도파 뒤) 단독 화장실, 남자 환영, 주인 별도거주 720-280-3520 <7.9>
그래픽 디자이너 구합니다 프로디자인스 signs@prodesignsllc.com 303-743-7446
방 렌트합니다. (피오리아&아일리프) 단독 화장실, 오피스 303-842-1032 <6.25>
렉서스 2010 RX 350 매매 실버색, 무사고, 주인 한 명, 상태 아주 좋음 11만마일, 720-335-7790
University & Arapahoe 에 위치한 Poke 전문점에서 직원 구합니다 (Pay: $13~$15 /hr). call or text 303-870-0026 / Mr. Lee
하우스 렌트 (하바나&아일리프) 방4, 화4, $2,200 303-364-5700 <6.18>
한국 중고책 삽니다. 720-231-1958
회계사 사무실에서 회계관련 유경험자 구합니다. 303-755-1124
방 렌트. 인터넷, 가구완비 Non smoker 720-203-0989 <6.18>
TV STAND 팝니다. Excellent 컨디션, 50*27*20 inch 303-898-6471 (Lanie)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오로라지역 720-477-8540
타운홈 렌트 가능합니다. 방2, 화2 1/2, 차고2, 미도파 근처 Daegee bbq 몰 뒷편 303-827-8672 <6.11>
영창 그랜드 피아노 팝니다. 모델 G-185 6ft 1in $2,500 303-584-0610
금 최고가로 삽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출장 가능합니다) 719-570-7707
주유소(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직원 구합니다. 안전한 장소, 일주일 35시간 이상 보장 410-350-1982
콘도 렌트, 방2, 화2, 차고 1 아일리프 & 타워 $1550, 7/3 입주 720-402-4732 <6.4>
2006년 렉서스 330 팝니다. 상태 좋음, 140K, $6,000 303-564-5221
2015년 Infinity Q70L (롱바디휠, 풀옵션) 흰색, 39,540 마일 (무사고), 거라지 주차 $28,500 720-788-1807
멕시칸 마켓에서 약간의 스페니쉬 가능한 여자분 구합니다. 720-939-5086
콘도 렌트 (I-25&똘튼 파크웨이) 방2, 화3, 거라지1 720-935-8224 <5.21>
공업용 에어 컴프레서, 세탁소용 컴퓨터 팝니다. 720-209-5480
2008 혼다 Pilot (상태 최상) 은색, 135K, 거라지 주차, $7,000 720-788-1807
스프링스 서울마켓에서 주방 일하실 여자분 구합니다. 719-570-9999
룸메이트 구합니다. (미시시피&피오리아) 남자분, 비어있음 720-999-3131 <5.21>
피아노 팝니다. $500 Baldwin Upright Piano 424-777-5778
새것 같은 탁구대와 라켓 팝니다. 720-841-5940
사이딩 기술자 구합니다. 숙식 제공 719-822-9028
룸메이트 구합니다. 사우스랜드 몰 근처 여자분 720-648-0296 <5.14>
페어마운트 추모공원 내 기독교인 묘지 2개 팝니다. (입구쪽 위치) 310-729-1621
2013년 Honda CRV (EXL 최상위 등급) 블랙, 106K, $10,000 720-257-1893
고사리, 신선초 팝니다. 720-506-0704 720-461-6984 06/25
네추럴 담배 팝니다. 보루당 $28 문의전화 환영 720-600-8831
07/09
폐업한 세탁소 모든 장비 ParkMeadow에 위치한 저렴한 가격에 팝니다. All You Can Eat 레스토랑 매매 보일러 등 720-477-9439 (Joe) 303-525-4333 07/09
06/18
맛나 식당 저렴한 가격으로 매매합니다. 303-755-1887 06/18
출장 가능합니다
최고가로�삽니다 문의
719) 360-4993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23
124
www.FocusColorado.net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415-921-2251 720-949-1042 720-982-6316 720-244-2051 303-946-0086 720-937-7298 720-382-9387 303-870-1290 720-244-5678 719-217-8000 303-261-7716 720-982-6316 480-209-9992 720-371-1500 303-809-4589 303-522-8726 303-562-6015 720-341-9168 303-779-4631 303-759-2280 720-252-3295 720-232-5880 720-709-8733 720-261-0617 720-233-4206 303-941-9366 303-667-2605 720-456-5895 303-667-2605 720-496-9939 678-332-6758 720-206-4327 720-490-2386 720-233-9688 970-402-3582 720-205-1332 303-903-5970 303-257-8065 303-960-8158 303-564-4733 303-667-2605 303-921-2934
스카이라인 프로 건축 에이플러스 디자인 건축 엔도건축 탑 종합 건축 회사 포레스트 마루 프로 핸디맨
720-277-5651
꽃집 써니 꽃집
720-220-2047
냉/난방 미주 냉동 & 히팅 스카이 냉동 & 히팅 쿨스 냉동&히터 프로즌 냉동&히터
720-260-2859 720-579-6012 303-585-1292 303-263-7764
노래방 뮤즈 노래방&카페 패밀리 노래방
720-600-3880 303-755-5658
당구장 큐 당구장
720-900-3680
제임스 밀러 변호사 이상훈 변호사 이홍미 이민전문 변호사 칼 림 변호사 콜코 법률사무소 크리스틴 한 변호사 크리스블랭켄십교통사고변호사 피틀러 변호사
어덜트 케어 센터 에이펙스 홈케어 청바지(은혜 양로 보건센터) 세컨드 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한스시니어학당(넘버2홈케어)
720-990-0276 303-750-0036 720-281-1536 303-210-2082 720-300-1852
이재용 내과 정은주 병원 케헵 메디컬 클리닉 콜로라도 대학병원 파커 어드벤티스트 병원
303-792-3222 303-353-4537
떡집 다원 떡집 오복 떡집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효 통증 클리닉
303-369-7890 303-369-3333
건강식품 비겐 의료기 720-401-5016 씨앤제이헬스(야생천종산삼) 720-345-7119 송보감 877-256-7671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1-866-566-9191
건축 303-332-3907 720-400-7372 303-523-6195 303-910-6064 720-414-5600 303-726-2367 720-260-2859 720-318-3407 720-936-4321 303-906-3861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303-745-4592 720-287-5340
병원/산부인과 303-721-1670
병원/성형외과 제프리김 성형외과
303-751-2567
정유미 안과
이안 그래픽스 프로 디자인스
720-507-7004
병원/외과
인쇄/명함 720-937-3106 303-743-7446
고길산 외과(볼더) 고길산 외과(오로라)
303-337-6919 303-337-6919
부동산 강종원 부동산 고명혜 부동산 김어빙 부동산 김인찬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로렌 박 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박성재 부동산 박써니 부동산 박정희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세븐스타 부동산(도우미 조남순) 션 심 부동산 안드라스 윤 부동산 앤디 박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이 엘리자벳 부동산(스프링스) 장보호 랜드마크 부동산 쟌 공 부동산 제이 킴 부동산 찰스 가드너 부동산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캘리 부동산(스프링스) 캘리 킴 부동산 타미윤 부동산 헬렌 부동산
김건임 미용실 라인 속눈썹 연장 세라 미용실 써니 헤어 살롱 쉬어 미용실 오헤어 미용실 주노 헤어 지오 미용실 티파니 미용실 헤어엔나우 헤어디자인
720-318-3408 720-288-0677 720-366-6348 303-913-0620 303-523-9779 720-427-9358 303-750-0477 303-942-0882 303-344-3199 720-278-9426
번역/통역 720-862-8575 720-937-7570 303-359-8838 303-564-4733 303-870-0103
손석기 척추의료원 우리병원 인애 통증 클리닉 조은 병원
303-695-4760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병원/치과 그린 치과(브룸필드) 데이톤 치과(오로라) 똘튼 타운 센터 패밀리 치과(똘튼) 박 치과 안헨리 치과 오로라 패밀리 치과 우리치과 유니스리 교정전문 치과 이계원 치과 이승헌 종합치과그룹 햄든종합치과
변호사
보석 303-297-3200 303-558-1075 303-771-1900 303-632-7172 720-282-8050 720-767-2220 303-396-6472 303-997-2456 303-908-6477
큐 보석
303-825-7223
보안장비 리테일 테크 솔루션 테크맥스
720-583-2649 303-746-2844
보험 김영훈 보험 션 심 종합보험
가동빌딩 인도어 플리마켓 하바나 파크 앤 아일리프
303-283-0009 303-621-4919
서울 BBQ&스시 소공동 뚝배기집 스시가츠(하바나) 스시가츠(아라파호) 스시가츠(레이크우드) 스노윌(Snowl) 신라식당 신명관 신토불이 김치 쌀쌀맞은 치킨 우리반찬 월남국수포99 진흥각 진흥관(웨스트민스터) PHO Kim(쌀국수 전문점) 히로 뷔페 히바치그릴&뷔페
303-632-7576 303-751-2840 303-368-8778 303-790-8822 720-638-0879 720-542-9902 303-338-5070 303-751-7787 303-337-6889 303-353-2680 303-974-5425 720-283-6683 303-369-7147 303-427-4399 303-481-8020 303-873-9999 303-337-4264
안경점 미미 안경원
303-745-5155
양로원 고향집 성녀 안나의 집 아이보리 요양원 그레이스 요양원 세컨드홈어덜트 케어센터
303-756-1566 303-627-2986 303-503-9544 303-367-0632 720-271-8801
언론사
303-503-6331 720-335-7790 303-523-4810
사진 박민숙 포토 스튜디오
303-469-5301 303-344-0752 303-450-3199 303-364-5115 303-305-9298 303-229-2499 303-756-3289 303-930-8888 303-337-5385 303-341-2875 303-930-8828
720-862-8575 719-822-6484 303-204-2524 303-731-9883 970-402-3582 720-434-7725 970-379-0876 303-669-4664 720-512-8523 303-808-4668 720-266-8308 720-808-3770 303-621-4919 303-801-8112 303-903-0529 303-521-5420 719-963-1616 720-854-8825 303-731-7306 303-949-2812 303-974-8698 303-880-1809 720-206-8303 719-339-9377 303-332-5910 720-979-5486 720-810-9294
빌딩 임대
병원/척추신경
미용
강주영 변호사 김병주 변호사 덴버 상해 법률사무소 리,마이어스&오코넬변호사그룹 마이클 이 변호사 마크 라이다 법률 사무소 맥디빗 로펌 배리 아링턴 파산전문 변호사 브렛 마이어스 변호사
303-741-3131
병원/안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강종원 통역 국제언어서비스(한기표) 박안나 통번역 이철범 컨설팅 이하린 통번역
303-341-2277 303-862-8853 720-859-9105 303-770-4170
이선미 산부인과
마트
303-699-3197 303-755-8100 303-954-0058 720-848-0000 303-269-4000
병원/물리치료
도매/홀세일 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720-635-0175 720-340-0733 773-427-8870 720-535-4051 303-371-1822 303-872-3851 720-244-9000 303-758-2221
병원
문화센터 303-704-1979 303-743-7446
건우 종합 건축 거터전문업체 공간디자인 건축 덴버 루핑 & 거터 덴버 한인건축협회 마이다스 핸디맨 서비스 미주건설 쌍둥이 건축 시티 디자인 건축 (김경) 씨티 건축 (이규만)
CAA FInancial 720-328-8496 샘 김 종합보험 720-364-3442 수 김 종합보험 303-369-5588 신동윤 종합보험 303-557-4020 애나 임 보험/뉴욕 라이프 303-359-3103 에스더 리 보험/올스테이트 보험 303-755-7099 유어 가디언 종합보험 303-353-2710 이동석 보험 720-322-6768 이미옥 종합보험/스테잇팜 보험 303-790-1779 이성선, 이크리스틴 종합보험 303-306-7555 이승우 보험 303-870-1290 하청수 종합보험/파머스 보험 303-495-5313 해나 서 보험 303-810-5114 허진옥 보험 408-210-6972
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간판 미래간판 프로 디자인스
720-900-9327 720-404-2992 303-766-6982 303-731-7306 720-220-9899 720-404-2992
720-475-1291
선물/화장품 갤러리아 기프트 303-873-0900 케이타운 임포트(K-Town Imports) 303-752-1033 핫딜 콜로라도 쇼핑몰 303-751-2567
이벤트 해피홈파티
720-275-2452
720-800-6011 303-397-1929 213-760-9596 720-274-5590 206-883-3408
식당 김스바베큐 대박 땡술포차 DMZ pub 맛나식당
303-751-2567 303-751-2567 303-667-2778 303-588-4718
위성방송 디렉티비 (민창환) 디렉티비 (오영일)
스킨케어 메디컬 스파 스위트 핑크 네일&스킨케어 에스테스킨케어 이노베이티브에스테틱스 제이 뷰티 스튜디오
주간 포커스 중앙일보 덴버 빛과 소금 뉴스 콜로라도 타임즈
303-367-4444 720-238-9328 720-485-3682 303-955-2273 303-755-1887
303-564-4296 720-937-6105
융자/은행 1stBank(SeanChoi숀최) 1stLoanAssociate(타미윤) 노아은행 (장우식) 덴버 파이낸셜(김소연) 뱅크 오브 호프(마이클 리)
303-337-5400 720-979-5486 720-236-5424 303-955-3000 210-637-9639
광고문의 303-751-2567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125
www.FocusColorado.net
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0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올 월드 오토모티브 케이에스 종합 자동차 정비 킴스 오토 리페어&바디 AI 타이어&휠(스프링스)
303-887-6536 303-745-0012 303-364-6270 719-473-7662
자동차 판매 센트럴 자동차 딜러(류지성) 쿠니 렉서스(잭정) 케이디엠(KDM) 오토모티브
303-845-0953 303-434-5313 303-993-8880
전기/수리 미주전기 씨티전기(이규만) 엔도 전기
720-260-2859 303-906-3861 303-766-6982
제과점 뉴욕 제과 얌얌 베이커리 허니 베이커리
303-743-0001 303-353-8266 303-755-0407
종교기관/기독교 CAA FInancial CBB 은행(이승열) 오픈뱅크(브라이언 김) 우리아메리카 은행(박수정) 유나이티드 은행 이성선 융자 인테그리티 퍼스트(케리여) 태평양은행(캘빈허) 프로액티브파이낸셜(이현경) 한미 은행 (로라 김)
720-328-8496 303-520-7867 720-936-4492 720-474-5536 303-623-8888 303-306-7555 719-500-9522 303-905-1181 303-641-7496 303-522-7789
의류/수선 다모아 패션 매직 테일러
303-875-4513 303-332-5079
이사 영스 이삿짐
720-288-9012
자동차정비/타이어
그리스도 중앙연합 감리교회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뉴 라이프 선교교회 덴버 동산 침례교회 덴버 사랑의 교회 덴버 소망교회 덴버 수정 성결교회 덴버 연합 감리교회 덴버 영락교회 덴버 에덴 교회 덴버 제일 감리교회 덴버 제자교회 덴버 주원 교회 덴버 중앙 장로교회 덴버 한인교회 덴버 한인 장로교회 덴버 할렐루야 교회 둘로스 장로교회 러브랜드 한인교회 로고스 교회 미주 에즈라 성경통독원
303-269-9192 303-757-0777 303-337-9191 303-753-6363 720-936-3808 303-750-0696 303-656-5858 720-529-5757 303-750-3777 720-203-6357 303-521-2280 303-300-9517 720-840-7088 720-413-2552 303-717-0279 303-422-6950 720-226-8113 720-988-7161 970-691-6040 817-776-2010 720-971-9985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720-243-3838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714-392-6948 삼성 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 장로교회 303-364-1621 예수 사랑 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303-915-662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303-601-4996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큰사랑교회 720-272-6873 트리니티 교회 720-324-3797 포트콜린스제일한인교회 970-223-4331 하베스트 드림 교회 303-995-0580 한인 기독교회 303-777-6566 휄로쉽 교회 720-625-8558 홍해 선교회 303-669-1001
종교기관/천주교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 (스프링스) 719-638-0100
종교기관/기타 정토회
720-862-8575
컴퓨터 수리 리테일 테크 솔루션
720-583-2649
한인 인터넷 쇼핑몰 focuscolorado.net
컴닥터 911 텍맥스
303-755-0911 720-487-2248
크레딧 카드 기계 씨디에스 유나이티드 머천트 서비스 텍맥스
303-750-9507 720-255-8838 720-487-2248
태권도 유에스 태권도 센터(정기수) JK유나이티드태권도(김진혁)
303-690-8000 720-900-4546
오로라커뮤니티랭귀지센터 유영인 영어교실 조이스 미술학원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퀼트 공예방 포트 콜린스 한국학교 프로 리 골프 아카데미 한인기독교회 한국학교 홍익 미술학원 예스 클래스
한의원
택시 오로라 택시 코리아나택시
303-340-7079 720-935-4049 720-216-7181 720-538-6064 720-588-6589 970-266-8707 720-277-5651 720-771-6494 303-995-8216 303-800-2108
303-453-9966 303-646-7769
페인팅 덴버 페인팅 스카이 라인 페인팅 YJ 페인팅
720-414-5600 303-877-3344 720-434-4230
학교/학원 강정화 아트 스튜디오 굿모닝학원 뉴라이프 실버대학 뉴라이프 한국학교 뉴 아메리카 칼리지 덴버 제자 한국학교 멘토스 학원 비티엠 영어스쿨 백지원 피아노 레슨 새문 한국학교 성 로렌스 한국학교 세실 김 피아노 학원 센트럴 덴버 랭귀지 스쿨 스프링 인터내셔널 랭귀지 센터 아스펜 아카데미 눈높이 엑셀 러닝 센터 엘리트 아카데미 예다움 종합 음악학원 오로라 커뮤니티 칼리지
720-448-4615 720-336-8138 720-218-8228 720-296-4518 303-894-3195 720-234-8923 720-232-3185 720-933-8014 850-321-9273 720-252-3295 720-320-2204 720-308-2185 303-399-1967 303-797-0100 303-346-3500 720-387-8250 303-627-0130 303-400-7122 720-207-1945 303-360-4700
양 한의원 콜로라도 김 한의원 효 병원
303-758-1078 303-882-8867 303-770-4170
회계사 김권태 CPA 김강혁, 박명열 합동 회계사무실 박준상 CPA 유태길 CPA 윤찬기 CPA 이경준 CPA 이승우 CPA 쟌 공 연방세무사 지철 CPA 최덕상 CPA K2 CPA(김진국)
303-337-7724 303-337-7078 720-215-1884 303-338-0269 303-755-1124 303-337-0442 720-592-0651 303-731-7306 303-819-7763 720-337-0075 303-632-7589
휴대폰 스프린트(오로라 하바나) 스프린트(오로라 버클리) 스프린트(센테니얼) 스프린트(다운타운 덴버)
303-369-3001 303-597-0014 303-766-7171 303-893-1122
126
www.FocusColorado.net
July 16, 2020 l Weekly Focus
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20년 7월 16일 - 2020년 7월 22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급하게 큰 돈이 필요한 일이 발생하거나 어려운 일이 생깁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 도 쏟아날 구멍이 있습니다. 한가지일로 열가지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84년 : 내가 못한 일은 남도 못해야 한다는 생각에 방해를 하거나 미워하기 쉽습니다. 72년 :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보다 진지하고 진실한 모습을 보여야 일이 쉬워집니다. 60년 : 한번 확인을 했던 것도 다시 확인을 해보아야 불행을 막을 수 있는 때입니다. 48년 : 새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36년 : 당신에게 특별히 오라는 곳은 없지만 갈 곳이 많은 한 주입니다. 당신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주위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등한시 하는 것보다는 진지하 게 그의 의중을 묻는 것이 좋습니다. 85년 : 철저하게 파악을 하고 접근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될 불길한 운입니다. 73년 : 한 길로 꾸준히 가려는 자신의 의지를 시험하는 장애가 나타날 시기입니다. 61년 : 초조함이 밀려와도 이를 전혀 내색하지 않아야 위기를 모면할 수 있습니다. 49년 : 일을 추진해 가는 왕성한 의욕과 풍부한 경험이 빛을 발휘하게 될 때입니다. 37년 : 기회는 새와 같은 것, 날개 없는 당신, 새가 날아가기 전에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다른 지역으로 출장 또는 이동을 삼가는 편이 좋습니다. 굳이 이동할 경우가 생기면 늦 은 주말 정도에 이동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86년 : 비록 내가 가지고 있지만 마음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안타까움만 커집니다. 74년 : 작은 일에 매어서 걱정하지 말고, 보다 넓고 보고 크게 생각해야 합니다. 62년 : 모두가 앞으로 가는데 자신만 뒤로 처진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기 쉽습니다. 50년 : 분주하게 일이 많이 생겨도 도움이 되고 실속 있는 것은 찾기 어렵습니다. 38년 : 이번 주는 가급적 집에서 멀리 떨어져서 보내는 게 유리한 한 주입니다.
◈토끼(卯)띠.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둘 다 얻으려 하면 하나도 얻을 수 없습니다. 90년 : 언어나 행동 예절에 대해 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나쁜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78년 :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하면 문제가 없으니 고민은 이제 그만두기 바랍니다. 66년 : 자신의 능력을 자신이 몰라서 망설여져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54년 : 자식처럼 믿어왔던 젊은 사람으로부터 배신과 실망을 경험하게 될 운입니다. 42년 : 동분서주하며 바쁘게 지냈는데 실제로는 아무 성과도 얻지 못하는 한 주입니다. 냉정한 가슴이 필요한 한 주입니다. 비록 안타까울지라도, 현시점에서 가망이 보이지 않 는다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이 당신의 힘을 안배할 수 있는 선택이 되어줄 것입니다. 91년 : 친척이나 지인들의 방문이 있을 것으로 보이니 따뜻하게 맞이해 주십시오. 79년 : 많은 것들에 신경을 쓰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집중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67년 : 과욕으로 인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 마저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55년 :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서두르지 말고 결정을 내려야 후회를 남기지 않습니다. 43년 : 기대는 컸지만 결과가 형편없이 나타날 운이므로 실망도 커지기가 쉽습니다. 이번 주는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건 어떨까요? 당신이 먼저 건강해야 다른 사람을 건 강하게 사랑할 수 있답니다. 일도 마찬가지로 체력이 뒷바침 되어야 잘 풀린답니다. 92년 : 이번 주는 당신의 말투가 거칠어 질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80년 : 마음이 든든하고 자신감이 넘치므로 행동에서도 당당함이 느껴질 것입니다. 68년 : 미련하고 우직하게 버티며 견뎌내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될 시기입니다. 56년 : 마음에 없는 행동이나 말이라도 진지하게 표현을 해야만 할 일이 생깁니다. 44년 : 방해되는 것들이 많고 결과가 두렵더라도 대범하게 앞으로 나서야 합니다.
◈닭(酉)띠.
배움에 인색해서는 안 되는 한 주입니다. 게으른 생활을 계속한다면 곧 사회에서 도태 되고 말 것입니다. 87년 : 자신의 생각을 떳떳하게 표현하거나 주장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기가 쉽습니다. 75년 : 자신의 능력에 벅차거나 과분한 일이 주어져도 발전의 기회로 여겨야 합니다. 63년 :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무난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51년 : 늘 마음이 불안하고 의심이 생기므로 스스로 병을 만들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39년 : 조급함을 떨치면 성공적인 한 주가 예상됩니다.
피곤하겠지만, 가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주어야 할 것 입니다. 가화만사성입니 다. 가족의 도움으로 원하던 것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93년 : 꼼꼼하지 못한 당신의 성격이 큰 화를 불러일으키고 맙니다. 81년 :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간섭을 하며 자신의 일은 소홀하기가 쉬운 때입니다. 69년 : 엉뚱한 일에 휩싸여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57년 : 이성간에 불미스러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5년 : 피로가 몰려 오고 자꾸 엉뚱한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므로 휴식이 보약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대화를 나누다 하찮은 말실수로 인해 사건이 불거지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상대방 의 능력이나 외모에 대한 평가는 그 즉시 안 좋은 결과가 돌아오게 됩니다. 88년 : 사소한 일이라고 무시를 했다가는 뒤에 큰 봉변을 당할 위험이 있는 때입니다. 76년 :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원해왔던 일을 드디어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64년 : 좋았던 일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잘 대해주던 사람이 갑자가 변할 수 있습니다. 52년 : 자신을 믿고 끝까지 따라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니 마음이 든든할 것입니다. 40년 :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당신의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고통을 당하더라도 혼자만 당하는 게 낫다.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키지 않는 게 좋습 니다. 사람의 지나친 친절에 대해서는 경계의 눈빛을 거두지 말고 조심해야 합니다. 89년 :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세밀하고 깊게 따져보고 파고들어야 성과를 얻게 됩니다. 77년 :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이방인처럼 혼자 떨어져 있어야 할 운입니다. 65년 : 약간의 시련과 고통이 이어지지만 충분히 웃으면서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53년 : 비록 몸으로 보여주기는 어려워도 새로운 아이디어는 반짝반짝 빛날 때입니다. 41년 : 당신은 생활 속에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주가 되겠습니다.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당신에게 유리한 한 주입니다.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지혜롭고 그럴듯한 방안이 나올 수 있으니 경청하여 듣는 것이 좋습니다. 94년 : 한 번 시작한 일에 있어서는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십시오. 82년 : 쉽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이 갈수록 꼬이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 것입니다. 70년 : 봉사자와 같은 마음으로 너그럽고 여유 있게 행동하면 행운이 따라옵니다. 58년 : 비록 내성적인 성격이라도 직선적이고 과감한 행동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46년 : 오해와 의혹을 일으키는 애매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 운입니다. 선의로 한 일이 오히려 상대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니, 답답하고도 미안한 마음이 듭니 다. 한시라도 빨리 당신의 진의를 밝히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95년 : 허무함이 당신을 힘들게 할 수도 있는 한 주입니다. 83년 : 누군가 자신의 약점을 건드려서 싸움이 일어나거나 원수가 되기 쉽습니다. 71년 : 술이나 오락에 빠져 자제력을 잃게 되므로 큰 손해를 보게 될 시기입니다. 59년 : 조그만 이익을 얻기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거나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47년 : 정신을 똑바로 차리기 힘든 상황에서 큰 실수를 할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호텔 모텔 상가 비즈니스 주택
최원호 부동산 고객을 먼저 생각합니다
NEW 리커 & 건물
$1.0 M + Inv. <리커> $35만 + Inv. 매상: 월 $97,000, 렌트: 월 $4,000 4,000 Sq. Ft.
<건물> $65만 3 Units (리커 외 2 Units)
<위치> Denver South
최대 리스팅
최고의 경험
고객 비밀 100% 보장
303-880-1809 e-mail : wwchoe@gmail.com
호텔·모텔·리커스토어 사고 파실 분 연락 바랍니다.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PAKC : Pastor’s Association of Korean Church · PO BOX 372014 DENVER, CO 80231
127
128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29
130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31
132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6020 Greenwood Plaza Blvd. Suite 100, Greenwood Village, CO 80111
133
134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
2020년 7월 16일 l 주간 포커스
전면광고
www.FocusColorado.net
135
136
www.FocusColorado.net
전면광고
July 16, 2020 l Weekly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