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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9년 7월 18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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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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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0,36,38,40,50,51

콜로라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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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2 60,62,64,72

미국뉴스

74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6

월드뉴스

88

생활/패션

90

연예

96

스포츠

98

골프

100

건강&성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114

영화

121,122

벼룩시장 한인업소안내

124

운세

126 주간 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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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1 8 (목 )

7 / 1 9 (금 )

7 / 2 0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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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 2 (월 )

7 / 2 3 (화 )

7 / 2 4 (수 )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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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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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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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9 7 최저 6 5

최고 9 7 최저 6 5

최고 9 2 최저 6 2

최고 8 2 최저 6 0

최고 8 5 최저 6 1

최고 8 9 최저 6 3

최고 8 8 최저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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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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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아베의 트럼프 따라하기

일본 정부가 한·일 국교 정상화가 이뤄 진 196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과의 무역 에서 708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흑자를 냈는 데도 불구하고, 지난 1일 반도체·디스플레 이 관련 3대 핵심 소재와 한국의 반도체 수 출규제 카드를 꺼냈다. 그 다음날 아베 일본 총리는 정당 대표 토론회에서 강제징용 피 해자 배상 문제를 언급하며“한국이 배상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 아 우대조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해, 수출규제가 사실상 경제보복 조치라는 것을 인정했다. 한국전쟁 이후 일본이 특정 국가 에 대해 독자적으로 경제제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설마’라고 방 심한 상태에서 급소를 찔린 것이다.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 대법 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다. 지 난해 10월 징용 피해자의 개별 배상청구권 을 인정한 대법원의 판결은 반세기 이상 지 탱해온 한·일 관계의 근간을 뒤흔들어버렸 다. 2005년 당시 총리였던 이해찬 더불어민 주당 대표가 공동위원장이었고, 당시 민정 수석이었던 문 대통령은 정부 측 위원이었 다. 이에 일본은 “한일협정에 근거한 국가 간 약속을 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건 으로 인해 과거사 문제만 나오면 가해자로 몰렸던 일본이 단숨에 피해자가 돼버렸고, 한국은 가해자의 난감한 처지로 내몰렸다. 분명히 우리가 위안부, 강제징용의 피해자 인데 어느 순간 가해자로 전락한 것이다. 맑 은 정신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반전이다. 일본 열도의 분위기는 싸늘하다. 일본 정 치인들은 “왜 한국은 국가 간 약속을 안 지 키는가”라고 묻고 또 묻고 있다. 우리는 위 안부 합의 파기를 시작으로, 욱일기 배척, 레 이더 분쟁 등 적폐청산식 반일 노선을 줄기 차게 펼쳤다. 일본 입장에서는 합의 사항이 계속 뒤집히는데, 다시 뭔가를 만들어도 지 켜질 수 있다고 믿지 않게 됐다.

아베는 일본 역사상 최장수를 앞둔 총리 이다. 그러나 최근 남북미 평화 분위기와 강 제 징용 배상 판결에 그의 지지세력이 흔들 리고 있었다. 그런 아베가 보수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한국 흔들기 카드를 사용한 것이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베는 지난 5월 헌법기념일에 2020년에 신헌법을 실현할 것을 피력했다. 신헌법 제정을 위해선 종군 위안부·징용근로자 등 일제강점기, 2차 세 계대전과 같은 과거사와 연관된 논란에 종 지부를 찍어야 한다. 이번 경제 보복이 전후 세대인 아베 총리의 오랜 꿈을 이루는 전초 전일 수 있다. 두어 달 전 미·중 무역 전쟁이 절정에 달 했던 때 국제사회는 미국이 중국 IT 기업인 화웨이를 집중 공격하는 이유을 분석했다. F-35 전투기 같은 미국의 최첨단 무기 체계 에 활용되는 가장 앞선 ‘5G’기술을 중국 의 화웨이가 갖고 있다. 이것은 미국의 안보 에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 기적으로는 미·중 패권 전쟁의 승패를 가 를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 국은 오래전부터 화웨이 공격의 명분으로 국가 안보를 거론해 왔다. 이처럼 화웨이가 미·중 무역 전쟁의 상징이 된 것처럼, 일본 이 한국을 향해 안보를 내세워 수출규제를 시작한 것은 예사롭게 볼 일이 아니다. 우리 반도체 산업에 치명상을 줄 수 있는 원료에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하면서 대상 품목인 ‘ 불화수소’가 북한으로 밀반출될 가능성을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이러한 아베의 행보가 트럼프를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린다. 실지로 뉴욕 타임스는 지난 월요일 일본이 안보를 이유로 삼성과 같은 대형 반도체 제조사들에 대한 수 출규제를 단행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이 안보를 이유로 중국 화웨이 등을 제재하 고 있는 것과 똑같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국제통화기금(IMF)는 김영삼 대통

령의 발언으로 시작되었다고 본다. 발발 2년 전인 1995년 11월 14일 김영삼 대통령과 장 쩌민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직후 기자 회견에서의 발언이 화근이었다. 김 대통령 은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이 계속되고 있 다.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했다. 일본 은 경악했다. 그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일본 통 고위관직자는 “이 발언이 IMF행을 불렀 다”고 했다. 그는 1997년 외환위기 때 국 제통화기금행이라는 굴욕을 겪게 한 결정타 는 일본의 단기외채 회수였으며, 한국을 가 장 잘 지켜 주는 게 일본이라고 생각해 왔던 뉴욕·런던·홍콩의 금융시장은 큰일이 난 걸로 보고 앞다퉈 한국에서 돈을 뺐기 때문 이라고 봤다. 또,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이 독 도 방문 시 “일왕 사죄” 발언을 한 후 한국 에 대한 일본 기업의 투자가 45억 달러에서 다음해 26억 달러로 추락한 것도 결코 우연 이 아니다. 같은해 중국에서는 대규모 반일 시위가 열린 적이 있다. 이후 일본 기업들은 소리소문 없이 중국을 빠져나갔다. 일본의 유니클로가 중국에서 동남아 국가로 빠져나 가는 데 2년이 채 안 걸렸다.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은 중국에서도 통하지 못했다. 한번 각 오하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나라, 그게 일본이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외환위 기 때처럼 일본이 한국에 치명상을 입힐 가 능성을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일본은 이미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문제 삼아 한·일 통 화스와프 협상을 중단시킨 상태다. 이쯤 되 면 정부가 비상등을 켜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일본의 조치 발표 일주일 만에 국 민 앞에 선 문재인 대통령은 요지부동이다.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싸움을 걸어온 것이 니, 이번 사태의 책임은 일본 측이 져야 한다 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은 경우가 다르다. 미국이 못 본 척 방치하는 상황에서 모든 것은 아베의 손에 달려 있다. 일본이 한 국에 비수를 꽂을 수 있는 수단은 무궁무진

하다. 여기서 일본이 경제협력의 큰 물줄기 를 중국 쪽으로 완전히 돌려버리면 한국엔 재앙이 될 것이다. 한·일 관계가 좋을 때 우 리 경제도 좋았다. 문제는 국내정치를 겨냥한 과잉 민족주 의, 반일 정서이다. 아무리 밉고 서운해도 일 본과 잘 지내야 아베를 통해 트럼프의 미국 이 한국을 인정하게 할 수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은 밀월관계를 맺었다. 중국은 이제 미 국으로부터 첨단기술을 얻기 어렵다. 미국 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인상으로 수출이 줄 고 성장률도 둔화되고 있다. 일본과 친해져 야 할 이유가 넘친다. 그래서인지 난징대학 살 추도식에서도 일본을 겨냥한 과격한 발 언이 사라졌다. 미래를 위해 과거의 치욕에 입을 다문 것이다.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를 위해 일본에서 각종 부품을 수입하는 액 수는 상당하다. 한국은 이번 규제로 인해 일 본 또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 지만, 일본은 감수하겠다는 의미가 짙다. 대 법원 판결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언제 어디서든 또 다른 트럼프 나 아베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 어야 한다. 원천기술을 축적하고 소재·부 품 국산화율을 높여 대외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이참에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의 IT 기술도 특정 기업이나 나라에 종속되지 않도록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대외적으 로는 일본인 납북자 문제로 고심하는 아베 총리를 파고들 카드도 꺼낼 만하다. 북한이 우리 의도대로 움직여줄지는 미지수지만, 아 베를 움직이기 위해 북한을 지렛대로 사용할 수도 있겠다. 동시에 한국은 WTO에 일본을 제소하고, 한국은 글로벌 제품을 공급하는 중요한 제조업 국가이며, 일본의 보복은 미 국, 중국, EU 전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다함께 일본을 견제하도록 해야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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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주간 포커스 신문사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

태권도 포럼 및 지도자들과의 만남

하계휴가 기간 안내 7월29일~8월2일 일주일간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 8월17~18일

국회의원 방미사절단 7월26일~27일

주간 포커스 신문사는 하계 휴가 기간으로 인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2일까지 일주일간 문을 닫는다. 이 기간 동안 에는 사무실 업무를 보지 않는 관계로 급한 용무가 있을 경 우에는 weeklyfocus@gmail.com 혹은 720.217.2779로 연락 하면 된다. 단, 덴버 중앙일보사는 업무를 계속한다.

주간 포커스에서 주최하고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협회가 주 관하는 제2회 콜로라도 한인 테니스대회가 8월17일(오후 2 시30분~8시)부터 18일(1시30분~6시)까지 Life Time Fitness 에서 열린다. 주소는 5000 E Dry Creek Rd, Centennial, CO 80122이며, 문의는 720.220.6461로 하면 된다.

태권도 국기법 제정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 3명 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해 7월26일부터 27일까지 콜 로라도 스프링스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 참석해 태권도인 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장소는 브로드 무어 월드 아 레나 경기장이다. 자세한 문의는 919.819.2845.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

한국어 놀이학교 신입생 모집 안내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참가자 모집

스프링스 7월25일~27일

7월30일까지 등록시 $50 할인

8월16일~18일 월드옥타 경제인협회

전미주 태권도인의 축제인 제11회 US 오픈 태권도 한마 당(대회장 이상철)이 오는 7월25일부터 27일까지 콜로라 도 스프링스 브로드 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행사장 주소는 3185 Venetucci Blvd, Colorado Springs, CO 80906이 며, 문의는 1.855.853.6565 혹은 www.usopentkd.com.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운영되는 한인기독교회 소속 비 영리 교육기관인 덴버 한국어 놀이 학교(교장 김에스더)에 서 2019~2020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3~4세이 다. 주소는 1495 S. University Blvd., Denver, CO 80210이며, 문의는 denverkoreanschool@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월드옥타 콜로라도 경제인협회(회장 최윤성)는 8월16일부 터 18일까지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미서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303.870.0026 (이승우 차세대 위원장) 혹은 leesaccounting@outlook.com 으로 하면 된다.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축 공청회

콜로라도지역 순회 영사 업무

쥬빌리 앙상블 단원 모집 중

8월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8월10일 덴버 9시~1시, 스프링스 4시~7시

킨더부터~8학년까지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기념비 시공을 위 한 건축 공청회를 8월8일 목요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 화센터(가동빌딩)에서 가진다. 현재 건립위는 연방국세청 501(c)3 규정에 의한 비영리단체로서 공식 인가를 받은 상태 다. 관련 문의는 720.837.4275 혹은 303.564.4733.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2019년 하반기 콜로라도 순회 영사를 8월10일 토요일에 실시한다. 덴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스 프링스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남부 콜로라도한인회에서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

쥬빌리 앙상블(지휘자 김나령)이 2019~2020년 시즌 단 원을 모집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유아부터 고등학 교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뉴라이프 선교교회 내 유스채플에서 한다. 자세한 문의는 720.232.5880 으로 하면 된다.

민주평통 덴버협, 국회의원 초청 포럼

이찬수 목사 초청 집회

주간포커스, 미주 중앙일보 덴버지사

Doubletree Hotel 7월28일 오후 5시

8월2일~4일 뉴라이프 선교교회 15주년 기념

취재·번역기자 직원모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는‘한 반도 평화정착과 재외국민 참정권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 초청 포럼을 7월28일 오후 5시 Doubletree Hotel 에서 가진다. 주소는 13696 E Iliff Pl, Aurora, CO 80014이 며, 문의는 720.586.9115 혹은 719.213.1416으로 하면 된다.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이찬수 목사(분당 우리교회)를 초청하여 ‘유지와 변화’라는 주제로 8월2 일부터 4일까지 창립 15주년 기념 집회를 갖는다. 주소는 15051 E. Iliff Ave.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집회 일정은 교회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주간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는 취재·번 역기자 등 함께 일할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유형식의 국 문 이력서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 의는 이메일 weeklyfocus@gmail. com 이나 koreadailydenver@gmail.com 혹은 303.751.25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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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메트로 덴버 일자리 증가율 32위에 그쳐

콜로라도주 최다 도난 차종

인구100만명 이상 미국내 51개대도시중

시빅·어코드, 1·2위

메트로 덴버의 일자리 증가율이 미국내 51개 대도시 중에서 32위를 차지했다.

한때 미국내에서 가장 일자리 창출이 많 았던 메트로 덴버의 경제 열풍이 주춤한 형세다.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연 방노동통계국(BLS)이 최근 발표한 인구 100만 명 이상 미전역 51개 대도시의 일 자리 증가율에서 메트로 덴버가 32위를 차지했다. 5월까지 12개월 동안 고용률 은 1.2% 증가에 그쳐 전국 평균을 밑돌았 고 뉴욕, 필라델피아와 비슷한 수준을 기 록했다. 1.2%의 증가율은 올해초 1.8% 보 다 낮은 것이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 율인 2.6%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멤피스, 세인트루이스, 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 의 5월 취업률은 메트로 덴버보다 높았다. BLS에 따르면 레저, 접대, 금융, 정보 등 몇몇 업종에서 일자리가 줄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고용도 부진할 뿐 아니라 천연자 원과 건설분야도 빈약한 실정이다. DRP(Development Research Partners)의 경제학자인 패트리샤 실버스테인은 “ 이들 분야에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천연자원 분야가 심각하다. 올 상반기에는 소비자 심리도 위축돼 소 매, 여가 지출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국제 무역분쟁과 긴축통화정책도 소비자 심리 위축에 한몫을 했다. 하지만 메트로 덴버의 고용이 둔화됨에도 실업률은 떨 어졌다. BLS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실업률 은 3.6%였으나 올 5월에는 2.4%로 떨어 졌다. 이는 노동인력 부족을 넘어서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 다. 브룸필드 지역의 경제학자 게리 호바 스는 “콜로라도 경제의 성장은 자격있 고 훈련된 노동자의 부족으로 인해 방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업률이 계속 낮 은 추세임데다 인구 증가는 둔화되고 있 어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덴 버와 경제성장의 경쟁자인 지역들은 덴 버만큼 심각한 저하를 경험하지 못했다. 메트로 피닉스는 지난해 5월까지 비농업 고용이 3.2% 증가하며 전국에서 제일 높 았다. 댈러스는 2.9%, 시애틀은 2.7%, 오

스틴은 2.4%, 솔트레이크시티는 2.2%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높은 주거비용과 함께 일자리 증가 속도 가 느려지면 메트로 덴버는 이주를 원하 는 사람들에게는 덜 매력적인 곳일 수 있 다. 일례로 그동안 일리노이주 쿡카운티 주민들이 다른 지역 보다 훨씬 많이 콜로 라도로 이주했는데, 이제 시카고시는 덴 버보다 월등한 일자리 성장을 누리고 있 다. 이미 완만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메트 로 덴버의 주택 시장은 고용이 약화될 경 우 추가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메트로 덴버의 6월 주택 판매량은 1년 전에 비해 14% 감소했으며 가구, 가전제품 및 기타 관련 물품 판매량도 이에 비례해 줄어들 었다. 패트리샤 실버스테인 경제학자는 상대 적으로 고임금 직종이 많은 전문직과 비 즈니스 서비스, 기술분야의 경우 신규채 용이 여전히 활성화되고 있고 일반 소매 업계가 다소 부진한 반면, 창고와 물류업 계는 온라인 소매업계의 호황으로 종업 원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덴버지역 경제 의 상당부분은 아직 괜찮다고 지적한다. 실버스테인은 “내가 만나 본 비즈니스 리더들의 대다수가 덴버지역의 비즈니스 가 잘 돌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경제개발 커뮤니티도 새로운 전망과 정보요청으로 여전히 분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라 는 의문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2018 혼다 어코드(위)와 시빅.

전국 자동차 도난 방지의 달인 7월을 맞 아‘차량절도에 반대하는 콜로라도 주민 행동’은 2018년 한해 콜로라도주에서 가 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 종류를 발표했다. 혼다 시빅과 혼다 어코드가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이어 포드 F-250, 쉐비 실버라 도, 포드 F-150, 닷지 램, 포드 F-350, 스 바루 레거시, GMC 시에라, 지프 그랜드 체 로키 등의 순으로 3~10위에 올랐다. 지난 해 콜로라도주에서 도난당한 차량 총 2만 1,324대의 62%가 덴버 메트로에서 도난 당했으며, 하루 평균 58명꼴로 차를 도둑 맞았고, 2017년에 비해 9.4%가 증가했다 고 보고서는 아울러 밝혔다. 연방도로교통안전청에 따르면, 자동차 절도 사건의 약 절반가량이 운전자들이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리거나 시동을 켠 채 잠깐 볼 일을 보는 사이에 발생한다고 한 다. 한편 브라이튼 경찰서는 차량도난 예 방을 위한 핸들 잠금장치를 무료로 배포하 고 있다. 이 장치를 받고 싶은 주민들은 브 라이튼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 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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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아버지학교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제12기콜로라도‘두란노 아버지학교’수업중

아버지학교의 설립 배경과 진행을 설명하는 스텝과 이를 경청하는 지원자들.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안내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제12기 콜로라도‘두란노 아버지학 교’가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 대성)에서 지난 13일(토), 14일(일) 오후 5 시부터 10시 30분까지 열렸다. 오는 20일(토), 21일(일)까지 총 4회에 걸 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콜로라도 지역 의 교민들과 뉴라이프선교교회 남성 평 신도들이 한데 뜻을 모아 7년 만에 개설 된 뜻 깊은 행사이다. 이를 위해 총 34명 의 지원자가 등록하였고, 20여 명의 남자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테이블 세팅, 음향, 조명, 영상 등을 준비하였다. 또 10여 명의 어머니학교 성도들이 지원 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저녁을 준 비하는 등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서로 화합하며 수업이 진행되었다. 첫날 의 주제는‘아버지의 영향력’으로 자

는 분들께‘두란노 아버지학교’는 모 든 아버지에게 열려있는 학교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들 도 참여할 수 있고 올해는 뉴라이프 선교 교회에서 장소를 대여하여 진행했지만, 내년 13기는 또 다른 장소에서 개최될 수 있다. 직업, 나이, 교회 등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아버지학 교를 통해 바른 길을 찾고 자신을 좀 더 귀하게 여기고 대접받는 아버지가 되시 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 뉴라이프 선 교교회 정대성 목사는 “십자가에서 죽 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랑처럼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여러 분의 가정, 교회, 하시는 모든 일에 사랑 과 은총이 흘러 넘치리라 믿는다”며 지 원자들을 축원했다. 한편,‘두란노 아버

신이 아버지에게 받은 영향력과 자녀들 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 하며 아버지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유지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둘째 날의 주 제는‘아버지의 남성’으로 사회, 문화 적 배경으로 인해 훼손된 남성성을 회복 함을 강조하여 새 삶을 살 것을 서약한다. 오는 20일(토) 이어지는 셋째 날의 주제 는‘아버지의 영성’으로 하나님을 대 신한 아버지로서 자녀들을 경건하게 양 육하는 데 중점을 두어 영적인 아버지로 서의 기초를 세운다. 21일(일) 넷째 날의 주제는‘아버지의 사명’으로부부가 연 합하고 부모와 자녀가 하나 되는 결단의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의 진행을 맡은 권영덕 행정팀 장은 “아직 이름이 생소하여 망설이시

지학교’는 1995년 두란노 서원에서 처 음 개설한 것이 시발점이 되어 기독교인 들을 대상으로 출발했으나 IMF 이후 일 반인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아버지 란 누구인가?”를 주제로 일반인들과 군 부대, 기업체, 교도소, 관공서, 해외등으 로 진출하여 전세계 70여개 240여 도시 에서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 다. 또, 이미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 로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가정의 근 본이 되어야 하는 아버지의 역할과 신앙 생활에 기준점을 두고 아버지의 모습을 재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12기 콜로라도‘두란노 아버지학교’ 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546.4288 또 는 563.972.9637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는 www.father.or.kr 이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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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콜로라도

7월 덴버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Dave & Buster

오는 20일 오전 10시 리틀턴 소재 아라파호 커 뮤니티 칼리지를 찾으면 <세서미 스트리트>의 유명 등장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Carousel of Happiness ‘Carousel of Happiness’는 1910년대 회 전목마 시설을 복원한 곳으로, 1913년 제 작된 울리처 오르간 음악을 들으며 56개의 수제 동물모형을 탈 수 있다. 1번 탑승료는 2달러다. 회전목마 외에도 2층에 관망대, 인형극장, 스토리 부스도 마련돼 있다. 여 름철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 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는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 자세한 안내는 carouselofhappiness.org 참조하면 된다. National Suit Drive 남성 정장 전문매장인 ‘Men’s Wearhouse‘에서는 매년 7월 한 달 동안 취업 예정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의류를 기증받 고 있다. 남녀 정장, 넥타이, 자켓, 셔츠, 바 지, 벨트, 구두 등을 기증하는 고객들에게 는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증받은 의류는 비영리 단체들이 필요한 사람들에 게 나눠주게 된다. 세부 사항은 menswearhouse.com/mw-suit-drive 참조하면 된다.

여름방학에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바쁘게 하기 위한 저렴한 방법을 찾고 있 다. 각종 게임 전문점인 ‘데이브 & 버스 터’에서는 여름철 청소년들을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기존의 반값에 비 디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로도 2 시간 동안 첨단 비디오 게임과 경품티켓을 받을 수 있는 카니발 형식의 게임을 할인된 가격에 할 수 있다. 게임을 더하고 싶은 사 람들은 할인가격이 하루종일 적용되는 수 요일을 이용하면 된다.(단, 가상현실 게임 과 포토박스는 할인되지 않는다) Dave & Buster는 콜로라도주내 덴버(2000 S. 콜로 라도 블러바드)와 웨스트민스터(10667번 지 웨스트민스터 블러바드) 도 곳에 매장 을 두고 있다. 세부 안내는 daveandbusters. com 참조하면 된다. Colorado Music Festival 콜로라도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8월 3일 까지 볼더 소재 차우타쿠아 오디토리엄 (900 베이스라인 로드)에서 여름 콘서트 시 즌을 진행 중이다.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관 현악과 실내악, 객원 아티스트 초청 등 20 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이 선보이며, 티켓은 18~70달러까지다. 무료 공개 리허설을 이 용하면 공짜로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각각 오전 10시와 10시30분에 열리는 무료 공개 리허설 일 정은 coloradomusicfestival.org/open-rehearsals. 참조하면 된다. Puppet-palooza

TV 쇼 론칭 50주년을 맞아 미전역을 순 회하고 있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유명 등장인물들<사진>이 오는 20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콜로라도주 리틀턴 소재 아라파호 커뮤니티 칼리지(5900 S. Santa Fe Drive)를 찾는다. 이날 세서미 패밀 리의 모든 친구들과 함께 대화형 가족 축제 와 무대 쇼, 거대한 미로, 보물 발굴, 사진 촬 영 기회, 경품 추첨, 쿠키 & 밀크 스낵 스테 이션 등을 즐길 수 있다. 등록이 권장된다. 입장권은 필요 없으나 선착순으로 입장한 다. 세서미 스트리트 등장인물들은 18일부 터 21일까지 리틀턴 타운 곳곳에서 쇼 촬 영을 한다. 누가 알겠는가? 여러분이 운이 좋다면 16번가 쇼핑몰을 걸어가는 빅 버드 와 마주칠 수도 있다. 세부 안내는 sesamestreet.org/anniversary/road-trip-denver 참조하면 된다. Arapahoe County Fair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로라 시내 아라 파호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연례 ‘아 라파호 카운티 박람회’(Arapahoe County Fair)가 열린다. 7월 25일 오후 4시까지 온 라인으로 티켓을 구입하면 5달러를 절약 한 장당 10달러만 내면 된다. 당일 입구 매 표소에서 구입하면 15달러다. 입장권은 현 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키가 3피트 미만 인 어린이들은 무료다. 입장권에는 무제한 카니발 놀이기구, 모든 로데오, 메인 스테 이지 콘서트, 불꽃놀이, 4-H 쇼, 트랙터 끌 기, 고공행진 듀엘 도그 대회, 가족 친화적 인 오락물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멕시 칸 로데오와 나비축제 이벤트도 열린다. 이 밖에도 토끼, 돼지, 염소, 양, 닭 등 농장 동

물들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rapahoecountyfair.com 참조하면 된다. VegFest Colorado 과일과 채소를 좋아하는 베지테리언들 의 축제‘VegFest Colorado’가 오는 7월 27~28일 양일간(오전 10시~오후 5시) 브 룸필드 타운 내 퍼스트뱅크 센터(11450 브 룸필드 레인)에서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각종 세미나와 전시회, 요리 시연, 어린이 들을 위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 보인다. 축제 참석자들은 세계적으로 유명 한 전문가들로부터 건강, 식이요법, 환경문 제, 동물권리, 그리고 식물에 기반을 둔 생 활 방식의 많은 이점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성인의 경 우 하루에 10달러지만 입구 매표소에서 사 면 12달러다. 어린이(16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vegfestcolorado.org 참조하면 된다. National Cheesecake Day 유명 식당체인점인 ‘Cheesecake Factory’가 ‘전국 치즈케이크 데이’(National Cheesecake Day)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7 월 30일 하루 동안 모든 치즈케이크 슬라 이스를 50% 할인 판매한다. 오리지널 치즈 케이크부터 새로운 파인애플 업사이드다 운 치즈케이크까지 30가지 이상의 맛을 즐 길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하고 재미있는 디 저트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1인당 1 슬라이스로 수량은 제한된다. 콜로라도 주에는 덴버, 리틀턴, 론 트리 등 세 곳에 매 장이 있다. 세부 안내는 thecheesecakefactory.com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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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속으로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지지한다”55%

제나 그리스월드 콜로라도 주총무처장관

코리 연방상원의원은 40% vs 39%

민주당내 경선 지지율 2위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왼쪽)와 코리 가드너 연방 상원의원.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재러드 폴리 스 콜로라도 주지사의 지지율은 높은 반 면, 코리 가드너 연방상원의원은 상대적 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 트가 보도했다. 민주당 컨소시엄이 텔루 라이드에 본사를 둔 여론조사업체인 키 팅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최신 여론조 사에 따르면, 취임 6개월여를 맞은 폴리스 주지사에 대해 여론조사 응답자의 55%가 콜로라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그에 대한 지지를 표했으며 37%는 콜로 라도주가 정상 궤도를 벗어났다고 답해 지지하지 않고 있음을 표명했다. 반면, 내년에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드 너 상원의원의 경우는 응답자의 40%가 지지를 표했으나 39%는 지지하지 않는 다고 답변함으로써 폴리스 주지사 보다 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얻었다. 가드 너 의원에 대한 콜로라도 주민들의 호감 도는 트럼프를 무시하는 무소속 유권자 들과 가드너가 트럼프 노선을 따르길 바 라는 공화당 지지기반 사이에 갇혀 있는 어려운 위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호감도는 42% 로 가드너 후보보다 약간 높았지만, 56% 는 대통령을 나쁘게 본다고 답했다. 전화를 통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됐고 2016년 또 는 2018년 총선에 참여한 콜로라도 유권 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 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였 다. 설문조사 대상자의 32%는 민주당원, 31%는 공화당원이었고 무소속은 37%로 콜로라도 유권자 등록 통계를 대부분 반 영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폴리스 주지사에 게는 긍정적인 징후를 보이고 있지만, 인 구밀도가 높은 덴버 메트로지역에서는 지 지율이 높은 반면, 그 외 주내 다른 지역 에서는 상당히 낮음으로써 지역간 지지율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일례로 콜로 라도 스프링스에서의 폴리스 주지사 지지 율은 30%에 그쳤다. 또한 폴리스 주지사 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자의 1/3 이상은“매우 안좋아한다(very unfavorable)”고 답함으로써 앞으로도 이러한 평 가가 굳어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폴리스 주지사에 대한 이같은 강한 부정 적 평가는 왜 공화당 등 보수주의자들이 폴리스 주지사가 너무 진보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며‘소환’(recall) 움직임을 보 였는가 하는 것을 대변해 준다. 그러나 이 번 여론조사 결과는 최소한 이러한 조기 소환 이슈가 대다수 유권자들의 견해와는 맞지 않음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은혜 기자>

2018년 4월 브룸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민주당 회의에서 당시 주총무처장관 후보였던 제 나 그리스월드가 연설하고 있다.

제나 그리스월드 콜로라도 주총무처 장관(국무장관)이 공화당 소속인 현 콜 로라도주 연방상원의원 코리 가드너에 도전장을 내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콜로라도주내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높 은 지지율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월 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여론조사기 관인 ‘KROPA’(Keating Research and Onsight Public Affairs)가 실시한 민주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2위를 차지 했다. 내년 정당 예비선거에서 투표할 것으 로 보이는 500명의 등록 유권자(민주당 원 및 무당파)를 대상으로“오늘 당장 민주당 후보 경선이 치러질 경우 누구에 게 투표하겠는가”란 질문을 던진 결과, 23%가 전 하원의장 앤드류 로마노프라 고 답했으며, 그리스월드는 15%의 지지 를 얻었고, 전 주상원의원 마이크 존스 턴도 12%의 지지율로 3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42%는 미결정자였다. 이번 여론 조사를 진행한 KROPA의 크리스 키팅은 “그리스월드가 어느 정 도 지지를 받을지 궁금했는데, 아직 출 마의사를 밝히지도 않은 신참이 이처럼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면 내년 연방상 원의원 민주당 경선은 어느 한 명이 독 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 했다. 그리스월드는 올해 초, 연방하원 원내총무 척 슈머(민주, 뉴욕)와 회동했 으나 아직까지 출마선언은 물론 후보등 록을 위한 서류작업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내년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 보 경선에는 이미 12명이 출사표를 던 졌다. 이번 여론 조사는 이중 6명 만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로마노프, 그리스 월드, 존스턴에 이어 앨리스 매든(Alice Madden), 댄 베어(Dan Bear), 존 월시 (John Walsh) 등 3명은 모두 2%의 지지 율을 기록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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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oad Never Taken Before...

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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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 개막식 7월 26일 금요일“오후 5시 30분까지”입장하세요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대회 이상철 대회장.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대회 (대회장 이 상철)의 개막식이 이제 일주일 남았다. 오 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콜로라 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 나(Broadmoor World Arena)에서 열리는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미주 최대규모의 태권도 축제이다. 미국 45개 주 선수들과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서 약 1,500여 명의 태권도 선수들과 관계자 들이 참석해 품새, 송판격파, 발차기, 팀 데모 등 20여 종목에서 승자를 가린다. 이에 지난 7월 초 이상철 대회장은 주간 포커스와 덴버 중앙일보사(사장 김현주) 를 방문해 50불 상당의 입장권 100매를

격파 기술을 보여주는 계명대 태권도 시범단.

전달했었다. 이 입장권은 행사기간 동안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지만, 특히 개막식 에 많은 참가를 위한 목적으로 배부되고 있다. 26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 에는 한국에서 특별 초청된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 남자부문 1, 2, 3위를 모두 석권했으며, 국기원 대표 시범단, 대한태권도협회 대표시범단, 세 계태권도연맹 대표시범단 등을 지낸 세 계적으로 공인받은 태권도 시범단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리랑, 애국가, 전통무 예 등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태권도

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태권경연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계명대 시범단.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개막식의 하 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의 창립자인 이상철 회장(US태권도 센터 관장)은 “골프, 테니스 등 많은 US 오픈 대회가 있었지만 태권도는 세계적 인 대회가 전무후무한 상태였다. 오로지 한국인으로서 태권도에 대한 자긍심 하 나만으로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을 창설하게 되었다. 어느덧 올해로 11년째 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제는 전 세계의 선 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전세계인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잡았다.” 며, “개막 식은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가장 좋 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준비했 다. 26일 열리는 개막식은 공연 리허설과 선수들의 입퇴장 등으로 혼잡할 수 있으 니 여유있게 입장하셔서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에 관한 문 의사항은 홈페이지 http://usopentkd.com/ 또는 853.855.6565로 하면 되고, 무료 입 장권은 주간포커스및 덴버 중앙일보 303.751.2567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수령 가능하며, 행사장 입장은 5시30분 까지 완료하면 된다. 행사장 주소는 3185 Venetucci Boulevard Colorado Springs, CO 80906 이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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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속으로

남녀 절도일당 8명 체포, 기소돼

덴버에 월 1천 달러 미만 아파트 렌트 있다

덴버 메트로 돌아다니며 총 126차례 절도 행각

인디안 크릭·베어밸리 아파트 가장 저렴

126건의 중범 절도혐의로 체포, 기소된 브룸필드 거주 남녀 절도범 일당.

개인과 업체를 상대로 절도 행각을 벌인 브룸필드 거주 남녀 절도범 일당이 경찰 에 체포됐다. 덴버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 면, 이 절도단은 최소 77명의 개인과 52개 업체로부터 돈과 자동차, 신분증을 훔치는 등 총 126건의 중범 절도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을 기소한 덴버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 면, 이 절도범 일당은 훔친 우편물에서 나 온 타인의 신분정보를 이용해 수십개의 신 용카드를 오픈했으며 최소한 12대의 차량 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절도한 차량의 가치는 29만4천 달러에 달했다. 이 들은 훔친 차량을 판 돈과 신용카드를 사 용해 의류, 상품권, 처방약, 전자제품 등을 사는데 썼지만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헤로인과 필로폰(일명 히로뽕)이었다고 덴버 검찰은 전했다. 절도범 일당은 마렌 가서, 호비, 매튜 터켓, 브렛 크레이븐스, 케 이시 델라-토레, 존 가르시아, 코리 할보 슨, 조셉 킹, 사라 로어 등 총 9명이며 이중 가르시아를 제외한 8명이 체포됐고 8명의

절도범들은 신분도용, 위조, 차량절도, 강 도,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중 할보 슨은 도난 차량으로 추격하던 셰리단 경찰 소속 형사를 덮치려 시도한 혐의로 1급 살 인미수 혐의가 추가됐다. 터켓 역시 트럭 을 훔쳐 달아나다 트럭 주인이 계속 쫓아 오자 트럭으로 치려한 사실이 드러나 살 인미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기소장에 의하면, 이 절도단은 2018년 5월부터 범행 을 저지르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덴버메트 로지역을 돌아다니며 트럭 2대, 자동차 딜 러에서 사브 1대와 지프 1대를 훔쳤으며 가정집 차고와 회사 주차장 등에서는 포르 쉐 1대 등 8대 이상의 차량을 훔쳤다. 또한 이들 중 일부는 호텔과 자동차 딜러의 데 스크에서 휴대전화와 차 키를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절도범들은 브룸필드 타운내 브 로드랜드 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주택에 살 았으며 훔친 물품과 신분관련 서류들을 보 관했던 것으로 아울러 밝혀졌다. <이은혜 기자>

미국 내 최대 아파트 임대 사이트 중 하 나인‘Rent.com’의 가격 조사에 따르면, 5월 현재 덴버지역에서 월 1천 달러 미만 의 아파트를 렌트할 수 있는 곳은 단 한군 데 뿐이다.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이곳은 바로 인디안 크릭의 다세대 주택 거주지 다. 퀘벡 웨이와 체리 크릭 사우스 드라이 브 남쪽, 루이지애나 애비뉴 남쪽, 그리고 에반스 애비뉴 북쪽을 따라 산재해 있다. Rent.com에 따르면, 이 지역의 5월 1베 드룸 아파트의 렌트비는 월평균 969.14달 러로 2018년 5월의 952.52달러보다 다소 올랐지만 여전히 1천 달러가 안된다. 이 가격은 5개 유닛 이상의 아파트 건물들 을 대상으로 Rent.com과 Apartmentguide. com이 조사한 1베드룸 렌트비 가격을 근 거로 한 것이다. 덴버 남서부의 베어밸리 는 월평균 렌트비가 1,081.67달러로 인 디안크릭 다음으로 저렴했다. 인디안크 릭과 베어밸리의 렌트비는 지난 1년 동 안 안정적이었지만, 덴버 남서부를 포함 한 몇몇 다른 지역에서는 큰 폭의 상승이 있었다. 평균 렌트비가 월 1,082.99달러에 서 1,366.47달러로 26.2%나 증가한 것이 다. 또한 체리크릭 남부의 벨카로는 지난 해 덴버메트로 중 1베드룸 렌트비가 1년 전 월 1,764.15달러에서 올해 5월에는 월 2,367.70달러로 치솟아 렌트비 상승률(평 균 34.2%)이 가장 높았다. 워싱턴 파크 웨 스트, 케네디, 버클리 지역도 렌트비가 많 이 올랐다. 1배드룸 아파트 렌트비 인상률 이 비교적 안정적인 곳들은 0.1% 증가에 그친 헤일, 0.5% 올라간 덴버 다운타운,

월 1천 달러 미만에 덴버 메트로지역 아파트를 렌트할 수도 있다. 사진 레이팅스 아파트 먼트.

그리고 햄든 남부(1%↑), 로리(1.6%↑) 등이다. Rent.com은 지난해 말 덴버 메트 로지역의 1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를 1,694달러로 파악했다. 그러나 경쟁사인 Apartment Lost는 같은 지역의 중간 렌트 비 가격을 월 1,080달러로 파악해 대조를 보였다. Rent.com은 웹사이트에 기재된 렌트비의 평균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아 파트를 찾는 사람이 주어진 시간에 이용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반면, 많은 새로 운 고급 아파트들이 대거 부동산시장에 나오고 있는 지역에서는 가격대가 왜곡 될 수 있다. Apartment List는 같은 아파트 의 기간에 따른 렌트비를 조사하는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아파트 렌트비의 절반은 높고 절반은 낮은 중간 가격대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덴버에는 오래된 아 파트가 너무 많아서 고급 아파트가 모두 추가되더라도 여전히 교외지역보다 중간 렌트비가 낮기 때문이다. Apartment List 에 따르면, 손튼에 있는 1베드룸의 중간 렌트비는 1,530달러, 파커의 경우 1,420달 러다. 위트 리지 지역만 중간 렌트비가 1 천 달러인 덴버 보다 렌트비가 저렴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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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GPA 높은데 SAT 점수 낮을 땐 어떻게 하나 재응시·다른 스펙강화 … 점수제출 옵션 대학에 지원

명문대와 리버럴아츠 칼리지 합격생 25퍼센타 일 점수.

대입전형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지 는 GPA와 SAT 시험 점수. 두 가지 모두 퍼 펙트하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을 것이다. 하 지만 주변을 보면 GPA는 괜찮은데 SAT 점 수가 낮아 고민이라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높은 GPA강점을 활용하고 낮은 SAT 점수 를 보완하는 대입 전략을 세우면 된다. 전 문가들의 조언을 모아봤다. ▲낮고 높음의 기준 우선 내신 성적의 경우 대부분 A와 A- 학 점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정

도면‘굿 GPA’라고 간주된다. 이런 점에 서 자신의 대학 리스트에 있는 학교 합격생 들의 중간 점수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점수가 25퍼센타 일에 포함된다면‘낮은 점수’라 여길만 하다. 25퍼센타일 점수란 그 대학 합격생 중 25%가 그 점수나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는 것으로 실제 평균보다 낮다. <표 참조> 합격생 점수에서 많이 등장하는 75퍼센타 일 점수는 75%의 학생들이 그 점수 혹은 그 이하 를 받았다는 뜻이다. 25~75퍼센타 일은 전체 합격생의 중간 50%를 차지한다. ▲1300점대는 괜찮은 점수? SAT에서 1300 후반 대 점수를 받았다면 마음을 놓아도 될까. 전반적으로 괜찮은 점 수로 생각되지만 프린스턴이나 하버드 같 은 톱 칼리지를 목표로 한다면 합격이 보장 되지는 않을 것 같다. 실제 프린스턴의 25 퍼센타일 점수는 1440점, 하버드는 1460점 이다. 아이비리그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명 문대의 25퍼센타일 점수대도 만만치 않다. 주립대는 1400 중반대, 리버럴아츠칼리지 는 1300점 후반에서 1400점 초반이다. MIT 나 칼텍과 같은 STEM 중심 명문 공대 진학 을 원한다면 특별히 수학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합격 가능성 높은 SAT 점수 앞서 언급했듯 지원하는 대학의 75퍼센 타일 점수 안에 포함된다면 합격통지를 받 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25퍼센타일 점수 라면 불안정권이다. 합격 확률을 높이기 위해 나머지 스펙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NYU 합격생의 25~75퍼센타일은 1255점 에서 1475점, 하버드대의 25~75퍼센타일

은 1460~1600점이다. ▲대학들은 긍정 평가 할수도 대학 입학 전형은 ‘포괄적’이라는 점에 서 높은 GPA와 낮은 SAT 점수 자체만으 로‘합격’혹은‘불합격’을 단정할 수 는 없다. 물론 지원서 전체에도 영향을 미 치지는 않는다. 이런 지원자들의 경우 긍정 적인 측면을 보자면 단연코 높은 GPA다. 평소 학업에 충실하고 노력을 했다는 반증 인데 톱 스쿨 입학 사정관들은 이런 점을 높게 평가할 수 있다. AP과목 중 앨지브라 가 아니라 미적분 같은 더 고급 코스를 많 이 수강했다면 더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 을 것이다. 어떻게 표현하면 SAT가 중요하 지만 이 시험은 그저 하루에 이뤄지는 실력 을 보여주지만 GPA는 고교 4년 과정의 성 과가 나타나 있다는것이다. ▲부정적 인상 줄수도 대입 사정관 중에는 지원자의 고등학교 에 대해 GPA 인플레가 심하거나 너무 쉬 운 과목 위주로 수강한 것이 아닌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낼수도 있다. 특히 GPA보다는 SAT 점수가 지원자의 아카데믹한 잠재력 을 더 정확힌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을 갖고 있다면 더 그렇다. 대부분 입학사정관 들은 미국내 고등학교에 대해서 자세히 알 고 있으며 이들은 특정 지역을 전담하는 식 으로 일을 하고 있다. 사정관들은 지원자의 고등학교가 그동안 내신성적을 어떤 식으 로 측정 평가했는가에 대해 알고 있다. 또 지원자가 왜 그 학교에서 도전적 과목을 피 하고 쉬운 과목들 위주로 수강했는지도 파 악할 것이다. ▲지원자가 해야 할 일들

▷SAT 재응시- 첫 SAT 점수가 기대에 못 미쳤다면 재응시를 고려한다. 이때 자신의 약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 부분을 중 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또 SAT 시험 등 록 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 SAT 재응시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다 고 해도 너무 여러번 시험을 보는 것은 삼 가야 한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적정횟수 는 3회 정도다.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의 SAT 응시 횟수도 고려하는데 성적이 향상 되지 않는 경우라면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 이 될 수 있다. ▷낮은 점수에 대한 설명- 만약 SAT 점수 가 저조할 수 밖에 없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 면 지원서 상에서 이를 설명하는 편이 낫다. ▷다른 부분에 집중- SAT 점수는 지원서 상의 한 구성요소이다. 높은 GPA와 함께 SAT를 상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SAT 점수가 아주 바닥권이 아니라면 사정 관들은 지원서 상의 다른 스펙들을 살펴볼 것이고 그 스펙들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 SAT를 간과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인상적 이고 훌륭한 자기소개서나 헌신적 과외활 동과 봉사활동 등이 해당된다. ▷SAT 점수 제출이 옵션인 대학- 모든 대 학들이 SAT 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아 니다. 최근에는 많은 명문대들이 SAT 시험 점수 제출을‘필수’가 아닌‘선택’으로 변경하고 있다. 시카고대학, 보우딘, 스미 스, 콜비, 웨슬리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SAT점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제출이 꺼려 진다면 이같은 대학들에 지원하면 된다. 특 히 이들 대학 지원에서는 높은 GPA 하나만 으로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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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매스터쉐프 / 나태주의 풀꽃 …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면 그리스도중앙교회 주활 담임목사

<매스터쉐프> ‘매스터쉐프’라는 최고의 음식을 만드 는 최고의 요리사를 찾는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조리의 기본기부터 재료에 대한 이해, 맛에 대한 감각, 순발력, 창조적인 아 이디어, 기구의 적절한 활용 등 다양한 테스 트를 통해 최고의 쉐프를 찾아내는 방송입 니다. 이 방송을 보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함께한 딸들과 공통적인 생각은 좋은 재료가 반드시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 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경연이 진행되면서 매 경연에서 일등을 한 사람은 다음 경연을 위해 재료를 가장 좋은 것이거나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재료를 먼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고 나머지 경 쟁자들에게는 일등을 한 사람이 마음대로

재료를 나누어 주게 됩니다. 당연히 일등을 한 사람은 나머지 경쟁자들에게는 하기 어 렵거나 안 좋은 재료를 골라 나누어 주면서 경쟁에서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하는 그런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경쟁을 보다 보면 놀라 운 현상이 일어나는데 가장 좋은 재료를 선 택한 사람이 이기는 확률이 가장 낮고 오히 려 최악의 재료를 받은 사람 중에 최고의 요 리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최고의 재 료는 분명 최고의 요리를 위한 가장 첫 번 째 시작은 분명합니다. 게다가 요리를 배우 기 위해 애썼던 많은 훈련과 경험은 최고의 요리를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능력이 됩니 다. 그런데 이런 재료와 개인의 능력이 자만 이라는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쉽 게 보곤 합니다. 매스터쉐프에서 뽑혀진 최 고의 요리사는 최고의 재료가 아닌 최악에 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자신 안에 새겨 진 재능과 열정과 자신만의 독특한 영감을 사용할 줄 아는 이가 선택되는 것을 봅니다. 저는 이 방송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기대하는 것도 이와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인생을 금수저 물고 태 어나 좋은 재료로부터 시작한 사람도 있겠 지만 우리 대부분은 썩 좋은 재료로 시작한 것은 아닐 겁니다. 그래서 자만이라는 독약 의 유혹을 덜 받을 수 있는 장점과 함께 그 덕분에 우리 안에 있는 더 많은 잠재력과 새 로운 감각들을 일깨워 누구도 할 수 없는 나 만의 삶을 디자인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멋과 맛을 결정하는 것은 재료가 아 니라 내 자신입니다. 재료가 한 달란트이든 다섯달란트이든 그것으로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은 주어진 재료로 나만의 손 맛과 양념으로 만들어낸 나만의 향을 지닌 요리입니다. 하나님이 기대하는 인생의 매 스터쉐프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요?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면> 시인 나태주 님의“풀꽃”이라는 시 하나 를 소개해 봅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 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지난 30년 동안 서울 종로1가 교보빌딩 건 물에 걸려 이 시를 읽는 오가는 사람들의 얼 굴에 미소를 만들었던 시입니다. 이 시를 지 은 나태주님은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이 사물을 관찰하고 그림이나 글로 표현할 때마다 이 이야기를 해주면서 눈에 보이는 사물의 깊은 곳까지 조심스럽게 그 리고 더 천천히 오랫동안 바라보면 그 안에 참 놀라운 아름다움과 비밀이 숨어 있다는 것을 가르치다가 이 시를 쓰게 되었다는 겁 니다. 어쩌면 시인은 그가 만난 어린아이들 속에 있는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참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며 눈에 보이 지 않는 소중한 것을 찾기를 힘썼다는 생각 이 듭니다. 그리고 결국 그가 찾은 가장 이 쁘고 아름다운 것은 바로 그 아이들이라는 고백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길거리를 분 주히 다니며 먹고 살기에 바쁘고 잃어버린 자아의 고통과 메마름에 지쳐가는 사람들

이 이 시를 한번 읽고는‘너도 자세히 보니 이쁘고 사랑스럽구나’라는 메시지를 들 으며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을 것 같다는 생 각을 해 보았습니다. 오래전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서 사역을 할 때 쓰레기매립지에서 고물을 주어 사는 교인을 심방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거대 한 쓰레기 더미가 이룬 계곡 사이를 걸어가 며 흥미롭게 온갖 쓰레기들이 만들어 놓은 별천지를 구경하며 가는데 문득 그 가운데 제 눈길을 멈추게 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 것은 쓰레기 더미에 누군가 버린 호박씨가 싹을 내고 거기서 자라 호박꽃 하나를 피운 것이었습니다. 심방을 가다가 한참을 그 꽃 앞에 서서 바라보며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 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그리고 자세히 꽃을 보고 주변을 보고 어디서부터 왔을까, 왜 여 기서 피었을까, 진짜 꽃 이후에 호박이 열릴 까, 그런데 이 꽃을 보면서 제게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이 더럽고 냄새나고 삭막한 쓰 레기 더미에서 피어난 호박꽃이 정말 아름 답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풀꽃’이라는 시를 읽고 나니 문득 이 호박꽃이 생각이 났습니다. 나도 누군가 이렇게 자세히, 오랫동안 나를 봐주면 내 안 에 이쁘고 아름다운 것이 있음을 내게 알려 줄 텐데... 동시에 나도 누군가를 이렇게 자 세히, 오랫동안 바라봐줄 수 있다면 그 사람 안에 이쁘고 아름다운 것이 있음을 얘기해 줄 수 있을 텐데... 시 하나가 주는 가르침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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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치통에서 벗어나는 치아관리법 한의사 김병우

요즘 침을 맞으시다가 잇몸이 시리고 아픈 데 이것도 치료되냐고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치아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의 하나로 인생 의 큰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얼마나 치 통이 참기힘들면‘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속이 시원하다’는 표현까지 생길 정도입 니다. 또 옛부터 단순호치(丹脣皓齒)는 미 인의 한 조건이었습니다. 건강한 붉은 입술 속에 맑고 밝은 흰 이는 분명 아름다움을 더 해주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합니다. 한의학의 최초 경전인 황제내경에 보면 차 아의 성쇠를 잘 표현하고 있는데 여자는 7 세에 신장기운이 성해져서 치아를 갈고 21 세에 신정기가 고르게 되니 사랑니가 나고 다 자란다고 하였고, 남자는 8세에 신장기 가 실해져서 머리카락이 나고 치아를 갈며, 24세에 신정기가 고르게 되니 사랑니가 나 고 40세에는 신장기가 쇠하여 머리카락이

빠지고 치아가 마르며 64세에는 치아와 머 리카락이 빠진다고 하였습니다. 치통 역시, 인체 대부분의 통증이 전신의 건강과 연관되어 있듯이 전체적인 관점에 서 접근해야 하는데 동의보감에는 치아는 신(腎)장이 길러준다고 하였습니다. 치아는 뼈가 남아서 된것으로 한의학에서는 보기 때문에 골다공증이나 뼈의 문제시는 치아 역시도 문제를 발생한다고 보는데 인체의 뼈는 신장과 관련이 많아서 신장 기능이 쇠 하면 이도 마르고 치아가 벌어지고, 신정( 腎精)이 왕성하면 치아도 튼튼해지며, 신 장에 허열(虛熱)이 있으면 치아가 흔들린다 고 하였습니다. 또 치아의 상치(上齒)는 위 장경락이 지나가고 하치(下齒)는 대장경락 이 지나갑니다. 또 위산역류증이나 위산과 다분비시는 치석이 많이 생겨 스켈링을 좀 더 자주 오시라는 치과의사의 요청을 받기 도 합니다. 치아의 건강을 전체적인 몸의 건 강차원에서 접근하는 한의학적 자세가 필 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치통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은 치석과 치태라고 하는데 음식 찌꺼기에 세균이 번식해 만들어진 치태가 치아의 에 나멜질을 녹여 충치를 만들고 염증을 일으 키는 것이라 합니다. 그 외에 치주염, 그리 고 잇몸 질환, 사랑니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는 잇몸건강에 특히 주목합니다. 입안에는 변기보다도 더 많은 세균이 있다 고 하는데 잇몸이 내려앉거나 들뜨는 경우, 치석, 치주 등으로 이빨과 사이가 벌어지는

경우 이 세균들이 뿌리까지 침범하여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 는 관리법이 몇가지 나오는데 많은 양생법 (생명력을 강하게하는 법)중에서 치아관리 를 제일 중요시하여 아침, 저녁으로 치아를 맞부딛치는 법부터 음식을 먹은 후에는 진 한차로 입안을 헹구는 법, 매일 새벽에 일 어나 소금 한주먹을 입안에 넣고 혀와 침으 로 녹인 후 100번 마주치는 방법 등이 있습 니다. 이중에 양치질을 하며 치과에서 치료 를 받는 현대인들에게는 잇몸을 마사지하 는 법과 소금을 이용하여 양치하는 법을 가 장 추천합니다. 과거 조상들이 치약, 칫솔없 이도 치아를 관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소금 때문으로 굵은 바닷소금을 칼등으로 눌러 잘게 만든후 손가락에 소금을 묻혀 잇몸을 마사지하고 헹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리 법이었습니다. 사실 소금은 잇몸뿐만 아니라 피부에 가장 좋아서 피부에 무엇이 나면 제일 먼저는 소 금물로 닦아내는 것이 제일 좋고 근육통이 나 몸살로 여기저기 쑤시고 결릴때는 욕조 에 소금을 풀고 20분정고 전신을 소금물에 담그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죽염이 나와있어서 소금보다 더 잇 몸에 대한 치료효과가 좋아서 환자들께 권 해드리는데 소금보다 잇몸 출혈, 이가 시리 고 저린느낌, 입안냄새의 제거 등에 더 탁 월합니다. 죽염의 종류중 9번 구운것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잇몸관리용으로는 가격대비 효과 면으로 보아서 3번 구운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시중에 죽염치약이 나와있지만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부족한 함량이라서 3 번 구운 죽염을 구입하신 후 칫솔질하기 전 에 반 티스푼 정도 입안에 머금고, 혀로 위, 아래, 안, 밖의 잇몸을 마사지한 후 그대로 아무 치약을 이용하여 칫솔질을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 그냥 죽염으로 수시로 입 안을 헹구는 것도 잇몸 건강에 좋고 죽염을 입안에 머금고 혀를 이용하여 잇몸 마사지, 치아 마주치기를 하셔도 잇몸관리에 탁월 한 효과가있습니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한데 양손 지문부위로 턱의 아래와 윗부분(잇몸부위)을 꾹꾹 눌러 주면서 동시에 잇몸 안쪽을 혀로 마사지하 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인체는 기계와 달리 자연치유력이 있어서 한번 고장이 났다고 영영 사용할 수 없는 것 이 아니라 잘 치료를 하고 관리를 잘하면 다 시 기능이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씹는 맛에서 음식의 소화까지 많은 부 분을 담당하는 치아는 문제가 생겼다고 뽑 아버리고 임플렌트 등을 인공적으로 하기 보다 최대한 원래 자신의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단순히 치아의 문제보다 는 전신의 건강과 관련이 되어 있어서 운동 과 영양및 개인별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 고 치아건강에서 치아자체만 칫솔질하는 것보다는 잇몸의 건강까지도 함께 관리하 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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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한국 국회의원 초청 포럼

저소득층 시민권 신청 지금해야 수수료 면제

7월 28일 오후 5시 더블트리 호텔, 예약 필수

“내달부터 혜택 폐지될 수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3명을 초청 해 오는 7월 2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오로 라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국회의원 초 청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한반도 평화정착과 재외국민 참정 권의 현실’ 이다. 민주평통 덴버협의회는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 정세에 따른 현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 책을 진단하고, 북미대화의 단초가 되는 북 핵 포기와 관련해 전문가를 초청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또, 재외국민들의 참정권 에 대한 현실을 진단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외에도 콜로라도주 내에 투표소와 영사 관 출장소 설치에 관한 문제도 이 날 포럼 의 또 다른 토의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럼을 위해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 이동섭 의원(바른미래당), 김영 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더불 어민주당) 등이 초청 패널로 참석한다. 더 블트리 호텔 주소는 13693 E. Iliff Pl, Aurora, CO 80014이며, 100명 만 입실이 가능한 관 계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자세한 문의는 720-586-9115 로 하면 된다. 이번에 한국에서 콜로라도를 방문하는 국회의원들은 7월 25일부터 시작되는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에 우선 참석해, 미 국 내 태권도의 역량을 확인하고, 태권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태권도가 세계 속에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회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6일에는 개회식에 참석해 전미주에서

참석한 태권도 지도자들과 만나 포럼 및 환 영 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27일 토요일 에는 한마당 대회에 참관해 선수와 심판들 을 격려하고 태권도 지도자들과의 면담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날은 특히 ‘태권 도 국기제정’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진 행된다. 마지막으로 28일 일요일 오후 6시 에는 민주평통 덴버협의회가 주최하는 포 럼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이상철 대회장 은 “태권도인들에게 2018 년 3 월 30 일은 잊을 수 없습니다. 축구와 씨름을 넘어 태권 도만이 유일한 대한민국의 국기로 제정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태권도의 국기법 통과 는 태권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업적이라 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엄청난 사건 은 이번에 콜로라도를 방문하는 태권도 9 단 이동섭 국회의원의 태권도에 대한 헌신적 인 사랑과 열정 그리고 대한민국 헌정사상 법안 통과에 전례없었던 국회의원 225명의 서명으로 이뤄낸 쾌거입니다”라면서 “태 권도 국기법 제정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 회의원 3 명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방미하 시는 의원님들의 큰 목적 중 하나는 여러분 들과의 소통입니다. 태권도의 현재와 미래 에 대하여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 다. 개인이든 단체든 열린 대화의 장이 되었 으면 합니다. 학연, 지연, 관연, 조직연을 초 월하여 전 미주태권도인들이 함께 할 수 있 기를 소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정부 보조 혜택을 받는 저 소득층 주민을 위한 시민 권 신청 수수료 면제 제도 가 곧 폐지될 것으로 보인 다. 이에 따라 세금 보고를 하지 않은 노인 등 이민자 들은 당장 다음달부터 수 수료를 내야할 수 있어 시 민권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이민자 인 권단체 민족학교(회장 윤대중)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부터 푸드스 탬프나 생활보조비(SSI) 등을 받는 저소 득층 주민들에게 주어지던 시민권 신청 수수료 면제 혜택이 중단될 수도 있다" 며 "시민권 신청 자격자는 서둘러 신청 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족학교 김지 애 변호사는 "시행 날짜는 특정할 수 없 지만 이민자 인권단체들을 중심으로 다 음 달부터 시행될 수 있다는 정보가 수 집되고 있다"며 "또 기존의 수수료도 올 라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제도는 메디케이드·푸드스탬 프(SNAP)·빈곤층 임시 생활보조금 (TANF)·생활보조비·장애인생활보 조금(SSDI) 등 자산·소득 심사를 요구 하는 정부 복지 프로그램(means-tested benefit)의 수혜자가 시민권을 신청할 경 우 수수료 면제 신청 서류(I-912)를 제 출하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그러나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해 9월 수수료 면제 신청 대상을 연방 빈곤선(FPG)의 150%(2018년 4인 가족

기준 3만7650달러) 이하 대상에게만 인정하는 새 양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각 주별로 복지 프로그 램 수혜를 위한 소득 기준이 달라 일부 에서는 연방빈곤선 10%를 초과하는 소득을 가진 사람도 이민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면 제 기준을 통일하기 위해서라고 취지 를 밝혔다. 문제는 수수료 면제 새 양식에는 연방 소득세 신고나 소득세 신고 면제 증명 (Verification of non-filing) 등 서류를 제 출해야 한다. 이 때문에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 다수 이민자들은 수수료 면 제 대상에서 제외돼 수수료를 내야 한 다. 이 조치가 저소득층과 이민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시니 어들에게 타격이 클 전망이다. 예를 들 어 사회보장연금을 받는 시니어들은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시민 권 수수료를 면제받으려면 증빙을 위 해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 또 영주권을 가진 시니어들도 10년마다 갱신할 때 도 비용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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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l US News

뉴욕 대규모 정전사태 … 우연 맞아?

차량 구입 과다 지출 많다

대정전 42주년에 암흑 혼란

페이먼트 등 유지비, 소득 10% 이내로

13일 밤 맨해턴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로 타임스스퀘어의 상당수 전광판들이 꺼져 있다.

뉴욕 대정전 사태 42주년이었던 지난 13 일 뉴욕 맨해튼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맨해튼 미드타운과 어퍼웨스트사이드 등 지역에 전력공급이 중단돼 일대 혼란이 발 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맨해튼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변압기 화재로 대규모 정 전 사태가 벌어져 한때 도시 일대가 암흑에 갇히는 등 일대 혼란이 발생했다. 당시 정 전으로 도시 기능이 일부 마비되면서 시민 과 관광객 수만 명이 큰 혼란을 겪었고, 최 대 7만 2000여가구가 3시간 이상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 뉴욕시 위원회의 코리 존슨 대변인은 정 전 후 트위터를 통해 전력공급회사 콘솔리 데이티드에디슨이 관리하는 변압기 일부 에 화재가 발생해 도시 전력공급에 차질 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웨스트 64번가와 웨스트엔드 애비뉴에서 발생했 다고 밝혔다. 전기가 끊기면서 지하철이 멈 추고 신호등이 먹통이 되면서 일대 교통 혼 잡이 빚어졌고 건물 내 엘리베이터 운행이 갑자기 중단되며 안에 갇힌 시민을 구출하

기 위해 소방당국의 긴급출동이 이어졌다. 정전 발생 한 시간 후 인근 미드타운 록펠 러센터 빌딩도 상당 부분 정전됐으며 맨해 튼 명소인 타임스스퀘어의 일부 전광판의 불도 꺼졌고, 일부 방송국 건물도 정전으로 생방송에 차질을 빚었다. 연극과 뮤지컬 극 장이 몰려 있는 브로드웨이에서는 공연 취 소가 잇달았다. 정전은 오후 10시부터 시 작된 복구 작업으로 약 5시간 후인 밤 12시 쯤 전력 대부분이 정상화됐다. 이번 정전은 공교롭게도 1977년 7월 13 일 뉴욕시 전역을 암흑으로 몰아넣었던 사 상 최대의 정전사태 46주년이 되는 날에 발생해 시민들에게 그날의 악몽을 떠올리 게 했다. 당시 뉴욕시와 북동부 교외 지역 에서 25시간 지속된 대정전으로 1700여개 상점이 약탈당하고 3000여명이 현행범으 로 체포됐다. 당시 재산피해만 1억5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뉴욕을 포 함한 미 동북부에서는 2003년 8월에도 폭 염 속에 동시다발적인 정전 사태가 발생해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 큰 고통 에 시달렸다.

자동차 구입에 과잉 지출하는 소비자들 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험 웹사이트 '카인수어런스 컴패리전닷컴(CarInsuranceComparison. com)'이 전국 1010명의 운전자를 조사한 결과, 할부금 등 차량 운행을 위해 매달 평 균 434달러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평균 연소득은 4만5205달러, 보유한 자동차의 가격은 평균 1만7491달 러로 조사됐다. 조사팀은 자동차를 구입할 때 적용되는 '20/4/10 룰'을 적용할 경우 월 377달러가 적정 수준이지만 매달 57달러씩을 더 지 출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즉, 자동차 가격 의 20%를 다운페이하고, 할부 기간은 4년 을 넘지 말며, 할부금과 보험료, 개스비, 정비비용 등 전체 경비는 세전 월소득의 10%를 넘지 말라는 룰을 넘어섰다는 것

이다. 적정선인 매달 377달러 한도 내에서 지출하고 있는 경우는 전체의 31%로 나 타났는데 연령대가 낮을수록 자동차에 많 은 돈을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팀은 "경제가 활황세를 띠면서 살림살이가 나 아졌다는 착시에 빠졌는데 실제로는 매달 과중한 부담을 지고 있는 것"이라며 "많은 미국인이 자동차에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 음을 확인시켜 줬다"고 전했다.

남가주 폭염 … 해변 피서인파 본격 여름시즌을 알리는 폭염이 주말 내내 남가주 지역에 이어졌다. 지난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샌퍼난도 및 샌개브리얼 밸리와 인랜드 지역에 폭 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우드랜드 힐스의 낮 최고기온이 100도, 팜스프링 스는 114도까지 치솟았다. 국립기상대 는 이번 폭염이 주중까지 계속되다 점 차 풀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14일 샌타 모니카 해변에 폭염을 피하려는 피서객 들이 몰려들어 모래사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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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스 | KOREAN News in USA

김세연, 미주 한인이 처음으로 미스코리아‘진’

대한민국 대표 미인으로 불리우는 2019 미스코리아 '진'에 미주 한인이 뽑혔다. 미 국 유학 중 자신의 출신 지역으로 미스코 리아에 뽑힌 경우는 많지만 올해같이 미 국 거주 한인이 '진'에 선발된 것은 처음이 다. 지난 11일 서울 경희대 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미주 대회 진 김세연(20·사진)씨가 '진'으로

선발됐다. 63번째 미스코리아 진 왕관을 쓴 김씨는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김창환·김수진씨 부부의 3녀 중 셋째로 지난해에는 김씨의 언니 채연씨도 미스코리아에 출전, 미주 대회 선에 뽑혀 세연씨의 올해 출전에 대 한 주위의 기대가 컸다. 김세연씨는 사우스패서디나고교 출신 으로 패서디나 아트센터 2학년(그래픽디 자인전공)이다. 2019 미스코리아 진 활동 은 앞으로 1년이다. 이날 선발대회 선에 는 우희준(25·부산)과 이하늬(23·대구), 미에는 이혜주(21·대구), 이다현(22·서 울), 신혜지(23·서울), 신윤아(22·서울) 가 선정됐다. 한편 지난달 3일 열린 미주예선에서 는 진을 차지한 김세연씨 이외에도 선에 이정화(UCLA음악교육과), 미에 김지혜 (MIT수학과 졸), 협찬사 타이틀인 상인미 스 제스프리에 강지수(UCSD)씨가 각각 선발된 바 있다. 본선에는 미주 예선 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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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센터 시술 한인부부 ‘남의 아기 출산’황당 LA의 한 유명 불임센터의 실수로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 부부가 글렌데일 소재 타 인종 부부의 자녀를 출산하는 황당한 사 건이 벌어지면서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뉴욕의 한인 부부가 LA 소재‘차 불임센터’(CHA Fertility Center)에서 체외수정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한 뒤 출산을 했으나 아이들이 아시 안과 전혀 다른 타인종인 황당한 상황이 벌어져 이들 부부가 차 불임센터를 대상 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뉴욕 부부가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이 들은 지난해 1월부터 이 불임 치료시설에 서 부부 각자의 정자와 난자를 채취해 모 두 8개의 배아를 만들었다. 한 차례의 배 아 이식 실패를 거쳐 지난해 8월 부부는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상한 징후는 이때부터 나타나 기 시작했다. 분명 배아 8개 중 1개만 남자 아이였는데 첫 초음파 검사에선 뱃속 태 아가 모두 아들로 판명된 것이다. 당시 의

료진은 “모두 여아이며 잘못된 것은 없 다”며 안심시켜 결국 이들 부부는 쌍둥 이 자녀를 출산했지만 타인종 아이들이 나오는 황당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소장에서“회복할 수 없는 중대 하고 영구적인 심리 피해를 입었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아울러 시술에 쓴 10만 달러의 비용과 이번 일로 인한 징벌적 손 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들은 정작 자신들 의 배아가 어떻게 됐는지는 아직까지 모 른다고 밝혔다. 이들 글렌데일 부부 측은 차 불임센터가 실시한 유전자 검사결과 자신들의 배아를 뉴욕의 한인 부부에 잘못 주입했고, 결국 뉴욕 한인 부부가 출생한 쌍둥이 중 한 명 은 자신들의 아이이고, 또 다른 한 명은 제 3의 글렌데일 여성의 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할리웃 차병원 측은 소송을 당한 차 불임센터가 차병원과는 전혀 무관한 별개 의 독립법인체라고 밝혔다.

간병인 근무 기록 서명에서 온라인으로 변경 … 한인 노인들 답답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내년부터 간병인 서비스 근무기록 보고와 확인절차를 기존 의 종이 양식 대신 온라인으로 전면 개편하 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간병인 서비스를 받는 한인 수혜자들은 물론 서비스를 제공 하는 한인 간병인들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수혜자들은 간병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 게 될까, 또 간병인들은 임금을 받지 못하 게 될까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간병 인 서비스 한인 수혜자들은 물론 간병인들

까지 다수가 70대 이상의 고령자들로 컴퓨 터에 익숙치 않고 집에 인터넷조차 설치되 지 않은 경우가 많다. 또 인터넷 대신 전화 보고도 가능하지만 별도의 한국어 서비스 가 없어 영어가 불편한 한인 노인들에게는 그마저도 그림의 떡이다. 이에 따라 ‘간병인 서비스’를 관할하 고 있는 LA카운티 소셜서비스국(DPSS)이 나 한인 관련 단체들에는 전자보고를 못해 도움을 호소하는 한인 간병인들과 수혜자

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도움을 요청하는 한인 수혜자들과 간 병인들만 수백명에서 1,000여 명에 달하고 있어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간병인들을 돕고 있는 한 한인은 “간병인 서비스 수혜 자나 서비스 제공자 상황을 전혀 모르는 공 무원들이 책상 앞에서 만들어낸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다. 노인들에게 컴퓨터 앞에 앉 아서 온라인으로 보고하는 것이 말이 되느 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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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보다 작지만 … 강렬한 짜릿한 맛 <샬롯> 샬롯은 대체 무엇인가? 부추 속(Allium Genus)의 식물이니 양파나 파 등의 일가이 다. 크기는 500원짜리 동전이나 골프공만 하게 작고 속살은 보라색이니 크기를 줄인 적양파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따라 서 전 지구인의 맛 내기 채소로 쓰이는 양파 와 흡사한데, 크기가 줄어들면서 마치 물기 만 고스란히 빠지기라도 한 듯 농축된 강렬 한 맛과 향을 낸다. 그래서 양파가 맛의 바 탕을 깔아 준다면 샬롯은 비슷한 느낌과 표 정을 고수하면서도 맛을 한 차원 높여 줘 소 스부터 스테이크까지, 안 쓰이는 곳이 없다. <살짝 볶아 스테이크나 버섯 위에>

양파와 마늘을 은근히 오래 볶으면 단맛 이 살아나는 것처럼, 샬롯도 익히면 또 다 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각종 볶음류에 쓸 수 있는데, 일종의 연습으로 스테이크의 고명 을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다. 스테이크를 다 굽고 나서, 소금과 후추로 맛이 든 소기름 이 번들거리는 팬에 곱게 썬 샬롯을 올려 나 무 주걱으로 계속 뒤적이며 투명해질 때까 지 볶는다. 스테이크는 아주 뜨겁게 지진 팬

에 굽는 게 정석이므로 남은 열로 샬롯이 타 끈적거리며 쓴맛을 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샬롯은 어떤 볶음 요리의 맛도 돋워 주지 만 버섯, 특히 양송이의 맛을 몇 단계 끌어 올려 준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에 올려 달군다. 버섯에서 물이 나오지 않도 록, 최대한 센 불에서 짧게 볶을 것이므로 얇은 논스틱보다 두툼한 스테인리스나 무 쇠 팬이 더 좋다. 팬을 달구는 동안 양송이 를 손질한다. 팬의 기름에서 연기가 피어오 를락 말락 할 정도로 뜨겁게 달궈지면 썬 버 섯을 올려 자주 뒤적이며 볶는다. 소금과 후 추로 간하고, 불에서 내리기 1, 2분 전에 곱 게 썬 샬롯을 솔솔 뿌리고 고루 뒤적여 마 무리한다.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팔방미인>

샬롯이 양파, 파, 마늘과 일가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한식에서도 망설임 없이 쓸 수 있다. 맛과 향이 양파보다 강하다는 점을 감 안한다면 일단 김치의 맛 내기 재료로도 전 혀 손색이 없다. 열무김치나 물김치 등에 양 파 대신 써도 좋고, 원래 양파를 잘 쓰지 않 는 배추나 총각김치 등에 더할 수 있다. 한

편 향이 좀 강한 나물에는 볶은 샬롯이 제짝 이다. 앞에서 살펴본 스테이크 고명의 경우 와 비슷한데, 더 약한 불에 은근히 볶아 단 맛을 최대로 끌어낸 뒤 무치는 양념장에 더 한다. 역시 두루 먹어 본 결과에 의하면 땅 의 향과 쌉쌀함이 또렷한 취나물이 원래부 터 반드시 그렇게 먹어야 하는 것처럼 아주 잘 어울린다. <통으로 구웠을 때 가장 맛나>

샬롯을 먹고 싶은 만큼 뿌리 쪽만 잘라 낸 뒤 은박지에 올린다. 소금과 후추, 기름을 넉넉하게 더하고 은박지를 꼼꼼히 잘 여민 다.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완전히 익 어 칼이 저항 없이 한가운데까지 들어가도 록 한 시간가량 굽는다. 그대로 손댈 수 있 을 때까지 식히면 껍질에서 속살이 쏙, 빠 진다. 식용유나 올리브기름, 버터까지 다 제 각각 잘 어울린다. 먹을 때는 익으면서 맛과 향을 나눠 준 기름까지 한꺼번에 쓴다. 일단 그저 옆에 놓아 주는 것만으로도 고기의 ‘ 베프(베스트프렌드)’가 되어 줄 수 있다. 먹을 때는 익으면서 맛과 향을 나눠 준 기 름까지 한꺼번에 쓴다. 일단 그저 옆에 놓

아 주는 것만으로도 고기의 ‘베프(베스트 프렌드)’가 되어 줄 수 있다. <샬롯 향이 살아 있는 샐러드>

샬롯 맛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예가 샐러 드이다. 드레싱의 한 종류인 비니그레트를 만들 때 1작은술 또는 반 개 분량을 더하면 강렬한 향이 샐러드 전체의 집중력을 높여 준다. 마늘과는 또 다른 결의 강렬함인 데 다가 그만큼 아리고 맵지도 않아 어떤 향신 채보다 먼저 챙기고 싶은 맛과 향을 내준다. 비니그레트를 포함한 드레싱은 생채소 샐 러드에만 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데치거나 찌거나 구운 채소에 끼얹어 도 온기와 함께 샬롯의 향기가 살아나면서 맛이 좀 더 섬세해진다. <샬롯 보관 요령> 양파를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듯 샬롯도 그저 상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면 적어도 한 달은 멀쩡히 두고 쓸 수 있고, 3~6개월까지도 보관 가능 하다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샬롯도 양파처럼 그물망에 넣어서 파는지 라 그대로 어딘가에 매달아 두고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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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기메뉴 Five Spices Noodle S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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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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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붓이 가는 곳이 곧 스케치북이요~

자~ 오늘 미용실 가자!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오빠 달려!!!

엄마에게 나란 존재는?

낱말 퍼즐

<부추전 > 대학교 축제날 한 동아리에서 기금 마련을 위해 주점을 차렸다. 술안주로 부추를 넣은 부침개 맛이 환상적이라는 소문이 교내에 퍼져 주점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얼마 지나 지 않아 재료인 부추가 떨어지고 말았다. 시 장에 가서 사오기에는 시간이 촉박했다. 학 생들은 고민하던 끝에 교내 곳곳에 무성하 게 자란 잔디를 뽑아다가 부침개를 부치기 시작했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는지‘잔 디부침개’도 불티나게 팔렸다. 그런데 한 손님이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이봐요!여기서네잎클로버가나왔어요!” 순간 동아리 학생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당황했다. 그러나 곧 재치 있게 대답하는 학생이 있었다. “네, 축하드립니다! 행운에 당첨되셨군요. 여기 부침개 4개 추가요!” <어느 구두쇠의 죽음> 구두쇠 남편을 여읜 부인이 있었다. 부인은 고인의 유해가 집을 떠나 장지로 향하는 순 간까지 눈물이라고는 단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도중에 자선 모금을 하는 사람들이 자선냄비를 딸그락거리면서 “자 선해 영생을 누립시다!”라고 외치는 소리

를 듣자 울음을 터뜨렸다. 모금원들의 소리 를 듣고 그토록 울부짖은 영문을 나중에 물었 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때까지는 그이가 죽었다는 게 실감이 나 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도 도 망가지 않는 걸 보니 정말 죽었구나 싶더란 말입니다!” <교통체증 유발> 중요한 모임에 참석하려고 나선 한 기업체의 중역이 어느 터널에서 교통체증으로 곤욕을 치렀다. 수백 미터 앞 톨게이트를 지나는 데 30분 가까이 걸렸다. 그래서 통행료를 징수 하는 사람에게 영문을 물었다. “글쎄 차 한 대가 고장 났지 뭡니까. 그랬더 니 오는 차마다 정지하고는 웬일이냐고 물어 대는 겁니다.” <아버지와 아들> 세 자녀를 둔 아버지가 장난감 하나를 사 왔 다. 그러자 서로 장난감을 가지겠다고 싸웠 다. 그러자 아버지가 말했다. “엄마 말에 고분고분하고 말 잘 듣는 사람 이 가져라.” 아이들은 잠시 동안 아무 소리도 없다가 일제 히 이렇게 대답했다. “그럼 아빠가 장난감 가지고 노세요….”

▲가로풀이 1)학문을 연구하는 사람. 3)물려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자기 힘만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을 모음. 6)지방·글리세린 등을 섞어 만 든 반고체의, 피부에 바르는 약. 7)운동 경기장에서,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춤 을 추면서 관중의 흥을 돋우는 여자 응원단 원. 8)바둑이나 장기 따위에서, 전체적인 승부 의 형세. ○○이 기울다. 10)얼굴의 눈썹 위로부터 머리털이 난 아래 까지의 부분. 12)어떤 일의 뜻에 찬동하여 도 와줄 목적으로 무대나 연단, 프로그램 따위에 나가는 일. 14)신문, 방송, 잡지 등에서, 현지 로부터의 보고 기사. 특파원이 생생한 현지 ○○를 보내왔다. 16)현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세대. 18)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 함.

▲세로풀이 1)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늘여 빼고 기다린다 는 뜻으로, 애타게 기다림을 이르는 말. 2)자신의 태도나 행동을 스스로 반성함. 과소 비에 대한 ○○의 목소리가 높다. 3)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존 재. 산·강·바다·식물·동물 따위. 또는 그 것들이 이루는 지리적·지질적 환경. 4)값. 값어치. 사물이 지니고 있는 의의나 중 요성. 5)범죄 사건이 일어난 때, 그 현장에 있 지 않았다는 증명. 현장 부재 증명. 9)국회가 특정한 국정 사안에 관하여 조사하는 일. 11)오늘의 아재 개그, 지구상에서 가장 빨래 가 잘 마르는 곳은? 프랑스에 있죠. 13)물건이 불에 탈 때에 나는 검거나 뿌연 기 체. 15)포병으로 이루어진 부대. 17)목적을 이룸. 뜻을 이룸. 실패는 ○○의 어 머니.


이주의 영어 회화

Any recommendations?

A : Excuse me, how much is this box of Turkish delight? B : How many boxes do you need? A : Two boxes. And I want to buy a box of tea, too. A : Any recommendations? B : For yourself or as a present? A : A present. Please recommend me something good. B : Then come this way. This tea is the best seller at our shop. A : 저기요, 이 터키쉬 딜라이트 상자는 얼마죠? B : 몇 상자 필요하신데요? A : 두 상자요. 그리고 차도 한 상자 사고 싶어요. A : 추천해 주실 만한 거 있나요? B : 손님이 드실 건가요, 아니면 선물인가요? A : 선물이에요. 좋은 걸로 권해 주세요. B : 그럼 이쪽으로 오세요. 이 차가 저희 가게에서 제일 잘 나가는 겁니다.

관련 단어 • H o w m a n y ~ d o y o u n e e d ? : 몇 ~가 필요하세요 ? ☞How many rooms do you need? 방은 몇 개가 필요하신가요? • P l e a s e r e c o m m e n d m e s o m e t h i n g ~ . : ~한 걸로 권해 주세요 . ☞Please recommend me something without meat.고기가 안 들어간 걸로 권해 주세요. • recommendation : 추천, 권해 주는 것 • this way : 이쪽으로

• present : 선물 • best seller : 제일 잘 팔리는 것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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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Sun 20-Aug-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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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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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예스터데이 Yesterday

아무도 비틀즈를 모른다! <예스터데이>는 2019년 개봉 예정인 영국 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이다. 대니 보일이 감독 을, 리처드 커티스가 각본을 맡았다. 밴드 비 틀즈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2019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상영되었다. <예 스터데이>는 비틀즈의 음악이 나오기는 하 지만 그들이 나오지는 않는다. 이 영화는 비틀 즈가 사라진 세계에서 비틀즈를 노래하는 남 자의 이야기다. 영화는 별 볼 일 없던 뮤지션인 주인공이 교 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나게 되 는데 놀랍게도 비틀즈라는 밴드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내고 있다. 주인공 잭은 홀로 비틀 즈를 기억하고 있으며, 비틀즈의 노래를 불러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는 이야기다. 트레일러에서는 실존하는 쇼와 실제 아티스 트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비록 비틀즈가 주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비틀즈의 음악이 다시 세

계를 강타할 수 있을까? <예스터데이> 히메쉬 파텔과 릴리 제임스 의 연기 덕분에 그런대로 박수를 받을만한 장 면들을 연출해 낸다. 파텔의 소탈한 연기와 음 악적 재능이 영화 전반에 살아 있고 신예 제 임스가 뿜어내는 청초한 매력도 시선을 끈다. 잭의 로드 매니저 로키 역의 조엘 프라이, 영 화의 유일한 빌런 데브라 역의 케이트 매키너 (SNL) 가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비틀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영화라 는 점에 있어서는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분위 기로, 영화를 본 관객들 역시 이러한 부분과 함께 데이트 영화로서도 기분 좋은 재미를 갖 춘 영화다. 로맨틱 코미디 팬들에게는 나름 즐길만한 영 화다. Yesterday, Let It Be, Hey Jude 등 비틀스 가 불렀던 불후의 명곡들이 장면들을 채워 나 간다. 그럼에도 영화가 포근한 감동으로 안착 하지 못함은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대니 보일 ◆장르 : 코미디, 판다지, 드라마 ◆출연 : 히메쉬 파텔, 릴리 제임스 , 에드 시런 ◆국가 : 영국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토이스토리 4 크롤 스투버 예스터데이 알라딘 애나벨 집으로 미드소마 마이펫의 이중생활 2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알라딘 토이스토리 4 기방도령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진범 기생충 미드소마 애나벨 집으로 존 윅 3 : 파나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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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303-349-9026

웨스터 민스터에서 위치한 일식당에서 주방, 스시보조 구합니다. 303-870-0093

스테이크 필리 샌드위치 샵에서 캐쉬어 구합니다. (학생 환영) 챔버스&아일리프 720-277-6535

세컨드 홈 어덜트 케어센터에서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720-990-0922

네일 샵에서 테크니션 구합니다. 높은 인컴/팁, 브룸필드 지역 303-960-1029

세탁소에서 카운터, 드라이크리닝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하일랜드랜치 지역) 303-798-0515

리커스토어에서 캐쉬어, 메니저 구합니다. (덴버지역) 303-725-7241

성업 중인 포키 전문점에서 오전/오후 담당하실 직원 (준 매니저급) 구합니다. 303-870-0026

모텔에서 거주 가능한 모텔 매니저 구합니다. 부부환영, 혼자서도 가능 303-503-6331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초보자 환영 303-814-8824/720-422-8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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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프레스 하실 분 구합니다. 모뉴먼트 지역, 시간당 $20 720-427-3326

세탁소에서 카운터 구합니다. 덴버 지역 303-523-7742

덴버지역 일식당에서 파트타임 주방, 스시맨 구합니다. 213-268-2422

킹수퍼 스시바에서 롤 만드실 분 구합니다. 글렌데일 지역 571-594-4525

리커스토어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720-936-2226

다운타운 코인라운드리에서 직원 구합니다. 720-277-6743

스프링스 한식당에서 주방장 구합니다. 240-507-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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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AUTO에서 카운터 및 정비소 직원 구합니다. 303-745-0012

당구장 카운터 구합니다. 720-260-2859

Kohnami Sushi에서 스시맨 구합니다. 719-65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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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9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세탁협회 ROTC 문무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 테니스 협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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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프로리골프아카데미(이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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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써니 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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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미주 냉동 & 히팅 스카이 냉동 & 히팅 쿨스 냉동&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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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뮤즈 노래방&카페 패밀리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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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 케어 센터 에이펙스 홈케어 청바지(은혜 양로 보건센터) 세컨드 홈 어덜트 데이케어 센터 파라다이스 실버타운 한스시니어학당(넘버2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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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홀세일 아시안 베버리지(참이슬) 오픈 트레이딩 (처음처럼)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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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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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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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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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명함 이안 그래픽스 프로 디자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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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라인 속눈썹 연장 써니 헤어 살롱 오헤어 미용실 지오 미용실 티파니 미용실 헤어엔나우 헤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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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현 부동산 김정미 부동산 로렌 박 부동산 모텔맨 부동산 박써니 부동산 박정희 부동산 사이먼 김 부동산 션 심 부동산 안드라스 윤 부동산 오금석 부동산 이 엘리자벳 부동산 제이 킴 부동산 최원호 부동산 최준경 부동산 캘리 킴 부동산 타미윤 부동산 헬렌 부동산

그리스도 중앙연합 감리교회 303-269-9192 김한희 세계선교센터 303-757-0777 뉴 라이프 선교교회 303-337-9191 덴버 동산 침례교회 303-753-6363 덴버 사랑의 교회 720-936-3808 덴버 소망교회 303-750-0696 덴버 수정 성결교회 303-656-5858 덴버 연합 감리교회 720-529-5757 덴버 영락교회 303-750-3777 덴버 에덴 교회 720-203-6357 덴버 제일 감리교회 720-382-9387 덴버 제자교회 303-300-9517 덴버 주원 교회 720-840-7088 덴버 중앙 장로교회 720-413-2552 덴버 한인교회 303-717-0279 덴버 한인 장로교회 303-422-6950 덴버 할렐루야 교회 720-226-8113 둘로스 장로교회 720-988-7161 러브랜드 한인교회 970-691-6040 로고스 교회 817-776-2010 미주 에즈라 성경통독원 720-971-9985 믿음 장로교회 303-960-5057 벧엘 교회 303-423-1392 볼더 아름다운 교회 720-243-3838 덴버 한인 북부장로교회 714-392-6948 삼성 장로교회 303-503-3909 새문교회 303-522-2226 생명나무교회 720-620-1477 선교방송 다리 720-350-1722 성 로렌스 한인천주교회 (덴버) 303-617-7400 성김대건한인천주교회(스프링스) 719-638-0100 세계선교교회 303-688-1004 순복음 한인교회 303-363-0033 시온 장로교회 720-859- 6798 실로암 장로교회 303-693-4115 예닮 장로교회 503-927-9520 예수 사랑 장로교회 720-438-8248 오로라 제일 침례교회 303-921-1422 임마누엘 연합 감리교회 303-753-8823 정토회 720-862-8575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덴버교회 720-670-7790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락키마운틴교회303-601-4996 찬양의 교회 303-693-4280 참빛교회 720-509-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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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I Fortune

한 주간의 운세 2019년 7월 18일 - 2019년 7월 24일 ◈쥐(子)띠.

◈말(午)띠.

◈소(丑)띠.

◈양(未)띠.

◈호랑이(寅)띠.

◈원숭이(申)띠.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이 좋은 한 주입니다. 당신을 괴롭히고 있는 고민이 있다면, 조금 이라도 미루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거나 또는 포기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36년 : 일을 끝까지 마칠 때 까지는 한결같은 믿음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48년 : 내실을 충실히 다지는 일이 무엇보다 급한 때이니 시간을 잘 쓰기 바랍니다. 60년 : 오랜 시간 기다려 왔던 좋은 인연을 만나서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될 운입니다. 72년 : 주연이 되려 하지 말고 주연이 빛나게 만드는 조연이 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84년 : 생각처럼 일이 빨리 진행되지 못하면 침착하지 못하고 화를 내기 쉽습니다. 파트너의 미덥지 않은 일 처리 때문에 두 번 세 번 손이 가게 됩니다. 화가 나고 답답하 지만 처음부터 다시 가르치는 것 이외에 뾰족한 방법이 없는 한 주입니다. 37년 : 일에 휩쓸리지 말고 일을 다스려야 하는 한 주입니다. 49년 : 작은 승부에 강한 면을 보이지만 진짜 큰 승부에서는 약한 면을 보입니다. 61년 : 자신의 판단과 주장을 밝히지 못하고 대충 넘어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73년 : 모든 일이 귀찮고 요령을 피우려는 마음만 앞서니 발전이 없는 때입니다. 85년 : 갑작스러운 변화로 적응을 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고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과거를 통해 축적한 경험이 빛을 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주위에 어려운 사정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같이 대화를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면서 도움을 주세요. 38년 : 친구가 당신을 몰라주는 일이 섭섭할 지라도 당신의 포용력을 보여줘야 합니다. 50년 : 큰 일 하나를 위해 다른 일들은 신경 쓰지 못하고 뒤로 미루게 될 운입니다. 62년 : 늘 마음에 걸리고 껄끄러웠던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74년 :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가능으로 만들어가는 때입니다. 86년 : 많은 투자를 해서라도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토끼(卯).

사랑하는 사람과 근심을 나누지 않는 것은 상대방에게 진정으로 사랑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자칫 외톨이가 될 수 있으니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42년 : 상황이 매우 위태로우니, 낙담하지 않는 굳센 의지가 필요한 한 주입니다. 54년 : 아무리 좋아도 적당히 즐겨야 하고, 싫더라도 좋은 척 할 수 있어야 합니다. 66년 : 나름대로 노력한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화를 자초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78년 : 가만히 있으면 이등이라도 할 수가 있는데 나서다가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90년 : 따져야 할 일을 확실히 따지고 맺고 끊는 것에 있어서도 단호해야 합니다. 무언가를 이루어놓은 만큼 다른 곳에서 허물어지니, 결국 뒤에서 곰곰이 따져보면 나 아진 것이 없는 한 주입니다. 43년 : 힘보다 지혜가 필요한 때이므로 침착하게 사태를 판단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55년 : 평소보다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는 등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일이 생깁니다. 67년 : 첫 눈에 끌리고 호감이 가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악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79년 : 무엇인가 큰 일이 진행되는데 자신만 모르고 있을 우려가 있는 시기입니다. 91년 : 옛적 친구를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과시를 위한 소비의 결과는 파산입니다. 부자에겐 과시란 없습니다. 자신들의 범위 내에서 소비를 해야 합니다. 44년 : 생각했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보다 세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56년 : 비록 얻는 것이 없다 할지라도 베푸는 일에 인색해서는 안될 시기입니다. 68년 : 나이 차이가 많은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서는 보다 신중해야 할 운입니다. 80년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시비를 거는 투로 말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92년 : 당신이 무시했던 사람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닭(酉)띠.

한 가지가 좋으면 한 가지가 좋지 않다는 옛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자신의 뜻 대로 되는 일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는 일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39년 : 때를 놓쳐 후회할 일이 생기니 어디에다 하소연 할 때도 없는 한 주입니다. 51년 :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어도 할 일이 자꾸 생겨서 피곤한 시간이 됩니다. 63년 : 차분히 생각하면 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서둘다 망치기 쉽습니다. 75년 : 조그만 성취에 만족하여 긴장을 풀고 나태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87년 :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자꾸 분위기가 형성되어 끌려가기 쉽습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공부의 필요성이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문물을 익혀 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만 피부 깊숙이 실감되는 한 주입니다. 45년 : 한 자리에 오래 머물러있지 말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7년 : 쉽게 생각하다가 사고가 생기기 쉬우니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기 바랍니다. 69년 : 당장 해야 할 일이나 지시를 받은 일은 빨리 해결해야 탈이 생기지 않습니다. 81년 : 스스로 바쁘게 움직이고 설쳐야 하나라도 얻는 것이 생기게 되는 운입니다. 93년 : 좀 더 말을 아끼지 않는다면 점점 더 권위를 잃게 될 것입니다.

◈용(辰)띠.

◈개(戌)띠.

◈뱀(巳)띠.

◈돼지(亥)띠.

급하게 큰 돈이 필요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미리 준비해오지 않았다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40년 : 한 순간에 공든탑이 무너질 수 있는 한 주이니, 가족 빼고는 아무도 믿지 마세요. 52년 : 호랑이에게 잡혀 가도 살아서 돌아오게 될 운이므로 용기를 갖기 바랍니다. 64년 :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하더라도 나태해지지 말고 긴장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76년 : 지나치게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으로 인해 나쁜 인상을 심어주게 됩니다. 88년 :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 모든 일이 쉽게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적극적인 활동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물론 걱정이 안 되는 건 아니겠지만 다 잘 될 거 라는 믿음을 가지고 임하도록 하세요. 41년 : 당신과 관련된 일을 하는 이로부터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 한 주입니다. 53년 : 비밀스럽고 조심스럽게 진행을 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65년 : 새로 각오를 다지고 예전과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77년 : 남의 말에 속거나 설득을 당하여 결국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89년 : 자신과 직접 관계가 없는 일이라면 가급적 나서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당신의 태만의 원인은 마음입니다. 몸은 열심인데 마음이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자 신감을 가지는 게 행동하는데 필요한 한 주입니다. 46년 : 잘 나갈 때 더욱 조심하고 내부에 문제점이 없는지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58년 : 금전적인 문제가 언제 어디에서 갑자기 생길지 모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70년 : 근면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규정대로 행동하도록 노력해야 성과를 얻습니다. 82년 : 먼저 찾아가서 구걸하지 말고 어렵더라도 상대가 찾아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94년 : 유흥이나 쇼핑 등으로 흥에 취하지 말고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 한 주입니다. 가까운 지인의 부정을 의심해봐야 하는 한 주입니다. 인간적인 신뢰 때문에 추궁하지 않다가는 자칫 큰 화를 부르게 될 것입니다. 47년 : 가족을 떠나 먼 곳으로 갈 때 특히 건강과 사고를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59년 : 남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릴수록 자신이 얻는 것 또한 더욱 커지는 운입니다. 71년 : 자신의 노력과 실력만이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83년 : 긴장감이 풀리고 나른해지기 쉬운 때이지만 최소한의 노력은 꼭 필요합니다. 95년 :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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