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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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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18년 8월 2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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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날씨 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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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14 16,24,26,28,36,38,40,52,54,60

콜로라도뉴스

발행처 발행인 신문사 문화센터 홈페이지 전자신문 홈쇼핑 이메일 연락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김현주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WWW. FOCUSCOLORADO.NET WWW. FOCUSCOLORADO.NET / E-신문 HTTP://HOTDEAL.FOCUSCOLORADO.NET/ WEEKLYFOCUS@GMAIL .COM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부동산 회 계 영 어 음 악 자동차 건 강 법 률

김정미 부동산 이승우 회계사 이철범 한인원 대표 백지원 피아니스트 / 제임스 김 지휘자 잭정 자동차 브로커 김병우 콜로라도 김 한의원 크리스틴 한 변호사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선교사 에콰도르 선교사 김교철 담임목사 세계선교교회 송병일 담임목사 한인기독교회 맹준호 원로목사 미주 에스라성경통독원장 이동훈 담임목사 삼성장로교회 최요셉 담임목사 실로암장로교회 주 활 담임목사 그리스도중앙연합감리교회

9

콜로라도뉴스·목회칼럼

48

콜로라도뉴스·전문가 칼럼

50 62,64,72

미국뉴스

74

미주한인뉴스 한국뉴스

76,84,86

월드뉴스

88

연예

90

스포츠

96

골프

98 100

건강&성

108,110

쉬어갑시다 생활/패션

112

영화

114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126

운세 주간 날씨 전망

AURORA, CO 80014 기준

8 / 2 (목 )

8 / 3 (금 )

8 / 4 (토 )

8 / 5 (일 )

8 / 6 (월 )

8 / 7 (화 )

맑음

오후 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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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최고 9 1 최저 6 6

최고 8 6 최저 6 1

최고 9 0 최저 6 2

최고 8 9 최저 6 3

최고 9 2 최저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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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8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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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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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무역전쟁의 승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미중간 무역 전쟁이 점입가경이다. 7월 초 트럼프 대통령 이 총 1,100여 개 품목,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들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시 행했다. 그러자 중국이 즉각 같은 규모의 보 복관세로 대응했고, 미국이 다시 중국발 수입 의 절반에 달하는 2,000억 달러 규모의 물품 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 세 계 1, 2위 경제 대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 로 치닫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세계 경제를 일촉즉발의 위기에 몰아넣을 수 있다는 우려 를 낳고 있는 미중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트럼프 대통령 측의 경제 전문인들은 무역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궁극적으로 중국보다 는 미국이 유리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전쟁의 여파를 겁내지 않아 하는 이유가 있다 는 분석이 우세하다. 그들은 미국이 이미 이 기고 있고, 앞으로도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본 다. 중국이 미국 시장에서 매년 5,000억 달러 넘는 물건을 팔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시장 에 겨우 1,300억 달러어치만 팔고 있는 미국 과는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두 나라의 무역 불균형 때문에 관세라는 폭탄이 똑같이 떨어 지면 결국 ‘훨씬 더 많이 파는’ 쪽인 중국이 불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강조하고 있다. 철강 수입과 알루미늄 수입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미국 제 일주의를 제창하는 그에게는 당연한 정책이 다. 현재 미국은 전체 철강 수요의 3분의 1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 전체 알루미 늄 수요의 90% 이상이 수입으로 충당되고 있 는 실정이다. 즉 트럼프는 관세를 통해 미국 의 무역적자를 축소하겠다는 의지이다. 미국 은 작년 기준으로 GDP의 거의 3%에 달하는 5,66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무역적자는 미국의 경제성장을 축소시키면서 미국 경제의 해외의존도도 높이고 있다. 때문 에 거시 경제적인 관점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이에 트럼프는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무역적자를 줄여 보겠다는 정 책을 구상했던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관세 폭탄' 정책을 옹호하면서 트위터 를 통해 "관세가 최고다! 무역에서 미국을 부

당하게 대우한 나라는 공정한 거래를 위한 협 상을 하거나 아니면 관세를 물게 된다. 우리는 도둑질을 당하는 '돼지 저금통'이다. 다 잘 될 것이다. 앞으로 무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지키 겠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의 일방통행적 해법으로 인한 부작 용이 이곳 저곳에서 불거져 나오고 있다. 트 럼프 행정부가 지난 1월 한국 등에서 수입되 는 세탁기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 가드 조치를 발동했을 때 가장 환호했던 기업 은 미국 세탁기 제조업체인 월풀이었다. 지난 1월 월풀의 최고경영자 마크 비처는 "의심할 여지없이 이것은 긍정적인 촉매가 될 것"이라 며 LG전자, 삼성전자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 에 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6개월 이 지난 현재 이 회사는 세탁기 관세의 효과 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월스트 리트 저널에 따르면 월풀의 주가는 올해 들어 15%나 하락했으며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 기 대비 6400만 달러나 감소했다. 트럼프 행 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조치로 핵심 원 재료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 부의 보호무역주의를 바라보는 비처의 시각 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는 4월 "원자재 가격 이 크게 올랐다”라거나 "잠재적인 미래 관세 와 무역 조치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 다"면서 1월에 말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의견 을 내비쳤다. 결국 세탁기 업계에서는 잇단 관 세 조치로 오히려 미국 기업이 큰 피해를 입 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세탁기 관세로 LG 와 삼성의 수입은 크게 줄었다. 2017년 미국 은 대형 세탁기를 월 평균 35만대 수입했지 만 올해 4월까지 월평균 수입은 16만1000대 로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 기업의 판매량 증 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철강·알루미늄 관 세의 영향으로 제품 가격이 올라가면서 소비 자들의 수요만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세 탁기와 건조기 가격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 이상 상승했다. 오히려 월풀 세탁기의 가격이 더 크게 올랐다. 월풀의 저가형 모델 의 가격은 1월 329 달러에서 6월 429 달러로 30%나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제품은 494 달러에서 582 달러로 17.8%, LG전자 제품 은 629 달러에서 703 달러로 11.8% 오르는

데 그쳤다. 그 동안 월풀이 지속적으로 LG와 삼성의 덤핑 문제를 제기했지만 한국 기업들 은 생산 공장을 중국, 태국, 베트남 등으로 이 전해가며 무역 장벽을 피해갔다. 미국이 세이 프가드를 발동하자 LG와 삼성은 미국에도 세 탁기 생산 라인을 두는 방식으로 대응하기 시 작했다. 관세 조치가 월풀에게는 별 도움이 되 지 않았다는 얘기다. 다음달부터는 관세 때문에 콜라 값도 오른 다. 코카콜라사가 불시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 은 이례적이다. 코카콜라 측은 중국산 수입품 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로 운임과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대응조치라고 설명했 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수입 철강과 알루미 늄에 관세를 부과한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부 담이 늘었다고 전했다. 우리 생활에서 가장 큰 직격탄은 단연 자동 차 가격이다. 9월1일 노동절 연휴를 전후해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차에 대한 25% 관세 부 과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관세 부과에 따른 수 입차 가격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 들은 관세 ‘후폭풍’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미국 내 수입차 가격은 평균 5,800 달러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랜드와 차 종에 따라 인상폭은 차이가 있겠지만, 경제전 문가들이 예상하는 수입차 가격 인상폭은 대 략 10% 선이다. 자동차연구소는 미국 내에 서 생산되는 차의 경우 2270달러, 수입 자 동차의 경우 6875달러 가격이 상승할 것으 로 추정되었다. 조만간 전 세계에서 수입되 는 자동차에 대해서도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 능성이 높다. 부정적인 측면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 을 미국 내에서 육성시키겠다는 트럼프의 의 지는 이해된다. 하지만 철강·알루미늄 관세 로 인해 미국의 무역적자는 축소시킬 수 있으 나, 교역 상대 국가들로부터의 보복 무역정책 으로 인해 미국의 수출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 또, 철강과 알루미늄 가격 상승은 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 인플레 이션과 소비 축소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더 구나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이나 그에 연관된 산업들이 기술 자동화의 진전으로 인해 고용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다. 미 국은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 수입을 많이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관세로 인해 촉발되 는 무역전쟁에서 미국이 이길 수 있다는 주장 은 틀렸다. 관세를 높임으로써 유발되는 무역 전쟁은 미국과 교역상대국들에게 공동피해를 가져오게 되며, 수출 축소로 미국 내 기업들 도 피해를 입으면서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 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1930년대 고도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미국경제가 결국 대공황 에 빠진 예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지금은 세 계화되어 있기 때문에 20세기 후반처럼 미국 경제의 영향력이 방대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 다. 이는 높은 관세를 무기로 하는 교역협상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방증이다. 또한 중국이나 유럽연합이 미국 수출에 높은 관세 부과로 맞서고 있어서 미국의 교역협상이 그 리 유리하지 않다.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반미감정의 확산도 무시할 수 없다. 중국 관 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내 일부 호텔 이나 식당이 미국의 거듭된 관세부과에 반발, 미국인 고객들에게 25%의 추가 요금을 받겠 다고 천명했다. 트럼프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정 책은 그가 제창하는 미국 제일주의에서 나온 것이다. 물론 미국에 살면서 미국 자국우선주 의에 동의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지나친 자국주의를 외치고 있지만, 지 금만큼이나 자국의 영향력을 대접받지 못한 시기도 없었던 것 같다. 트럼프 측의 경제인 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관세장벽 을 높이는 트럼프의 무역정책으로 미국 기업 과 소비자가 입는 피해가 더 클 것이라고 반박 한다. 미 자동차연구소는 수입 자동차 및 자동 차 부품들에 25%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 내 자동차 판매 대수가 200만대 감소하고 71 만47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까지 발표했다. 트럼프의 철강 및 알 루미늄에 대한 관세정책은 당장 미국 내 무역 적자의 축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정작 부작용은 국민들이 감당해야 하는 몫이 된다. 때문에 트럼프가 야심차게 시작한 이 무 역전쟁의 진짜 승자가 단연 미국이라고 호언 장담할 수 없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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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 행사 안내 콜로라도지역 순회영사 실시

2018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

주간 포커스 하반기 공채

8월25일 덴버, 26일 스프링스

8월18일 오전 11시~오후 6시

기자/광고·편집 디자이너/PD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2018년 하반기 콜로 라도 순회 영사를 8월25일(덴버), 26일(스프링스) 오전 9시30분 ~오후 3시, 26일(스프링스) 오전 9시30분~오후 2시에 주간 포커 스 문화센터와 남부콜로라도한인회에서 각각 실시한다. 관련 문 의는 720.215.1884(박준상 영사 협력원)으로 하면 된다.

오로라시가 오는 8월18일 오후 1시부터 오로라 시청 잔디광장 에서 2018년 오로라 글로벌 페스트를 개최한다. 각 민족과 인 종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주소는 15151 E. Alameda Pkwy. Aurora, CO 80012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739.7521(송민수)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 No.1 한인신문사 <주간 포커스>에서 기자와 광고 및 편집 디자이너, 그리고 포커스 TV의 PD를 모집 중에 있다. 자 유형식의 이력서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weeklyfocus@gmail. 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weeklyfocus@ gmail.com) 또는 303.751.2567로 하면 된다.

한국영화 <신과 함께 2> 덴버 개봉

2018 굿모님 학원 가을강좌

한인 노인회 광복절 행사

8월1일 아라파호 AMC 극장

8월3일 개강

8월15일 오전 11시30분

한국영화 <신과 함께1>의 후속편 <신과 함께- 인과 연>(감독 김용화, 주연 하정우)이 8월1일 AMC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 서 상영 중이다.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극장주소는 6696 S. Parker Rd.이며 티켓예매는 www.fandango.com 에서 가능하다.

굿모님 학원은 2018 8월 3일부터 가을강좌를 시작한다. SAT, ACT 프로그램과 개인 레슨, College Essay 등 강좌가 진행되 며, 등하교 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소는 10200 E. Girard Ave. Building A, Suit 416, Denver, CO 80231이며, 관련 문의 는 720.689.0740으로 하면 된다.

콜로라도주 연합한인회와 한인노인회는 8월15일 오전 11시30 분 오로라에 위치한 소반식당에서 제73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 사를 갖는다. 소반식당 주소는 12101 E. Illif Ave. Aurora, CO 80014이며, 자세한 행사 관련 문의는 303.667.2605(조석산 회 장)으로 하면 된다.

한국영화 <공작> 덴버 개봉

은혜양로보건센터 의약품에 관한 강연

대한노인회 총연합회 모국방문

8월17일 아라파호 AMC 극장

8월16일 12시40분

9월24일~10월 2일

한국형 첩보영화 <공작>(감독 유종빈, 주연 황정민)이 오는 8월 17일 AMC 아라파호 크로싱 16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이 영 화는 실화였던 흑금성 공작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한국형 첩 보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소는 6696 S. Parker Rd.이며 티켓예매는 www.fandango.com 에서 가능하다.

은혜양로보건센터(원장 이재우)는 8월16일 오후 12시40분부터 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약품에 대한 관리와 복용, 약물 오남 용 등에 대한 강연을 갖는다. 은혜양로보건센터 주소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서울바베큐옆)이며, 관련 문의 는 303.750.0036으로 하면 된다.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에서는 아주투어와 함께 모국방문(덴 버 출발)행사를 실시,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관광지는 남원 광 한루, 부산 동백섬, 제주 갈대숲 등으로 참가비는 $2,535이다. 관 련 문의는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 303.667.2605(조석산 회장) 으로 하면 된다.

호텔협회 컨벤션&트레이드쇼

참빛교회 토크콘서트

31 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

9월21일 오전 10시

8월18일 오후 5시

덴버지부 위원 모집 중

미주 한인호텔협회(총회장 이주백, 지회장 김호찬)는 9월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버니스 호텔에서 제6차 컨벤션& 트레이드쇼를 연다. 주소는 200 Inverness Dr. W, Englewood, CO 80112이며 관련 문의는 303.903.5970(김호찬 회장) 또는 720.329.1003(빅터김 총무).

참빛교회(담임목사 유지훈)는 덴버 지역 신규 이주 한인들을 위 해 "All For You: 콜로라도 커머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오는 8 월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갖는다. 자녀 양육을 비롯한 생활정보 를 나눌 예정이다. 주소는 18901 E. Hampden Ave. Aurora, CO 80013이며 관련 문의는 720.509.9112로 하면 된다.

3.1운동 유엔/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덴버지부에서는 3.1 운동의 정신을 살리고 콜로라도 지역의 선조들이 이끌었던 독 립운동의 가치를 이어나가는 데 뜻을 함께 하는 위원들을 모집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303.521.5420(오금석 지부장)으로 하 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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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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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콜로라도

이번 주말에 가볼 만한 콜로라도 행사들 뮤직 페스티벌 / 폴로 토너먼트 / 에티오피아 축제

<주간 포커스>에서는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다 양한 행사를 매주 소개하고 있다. 가족단위로 즐 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각자의 취향에 맞는 행사 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을 맞아 찾아온 자녀와 손주들을 위해 혹은 모처럼 찾아 뵌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 위해 함께 콜로 라도 구석구석을 둘러보자. 이제 본격적인 한여 름의 무더위가 무르익는 8월이 시작되고 있다. 야외 나들이에는 상당히 뜨거운 날씨지만, 한국 의 습한 여름에 비해서는 매우 쾌적한 콜로라도 의 여름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겨보자. 이번 8 월 첫째 주에 가볼 만한 콜로라도 행사들은 다음 과 같다. <레드 락 야외공연장 영화 상영 : 구니스>

가장 훌륭한 모험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구니 스(The Goonies)가 7일 저녁 6시 레드 락 야외공 연장에서 상영된다. 1985년에 제작된 구니스는 은행에 잡힌 저당으로 인해 곧 철거될 한 변두리 동네에서 아이들이 찾아낸 보물지도가 17세기 중 엽 영국 해군과 싸우다 패하여 해저동굴에 숨어 들어갔다는 '애꾸눈 윌리'가 보물을 숨겨둔 장소 를 나타낸 것임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에 이은 스필버 그 어드벤처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15달러이며, 주소는 18300 W. Alameda Pkwy., Morrison, CO 80465, 자세한 내용은 www.denverfilm.org/film-on-the-rocks를 참조하면 된 다.

<브렉큰리지 메인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2017년 선샤인 아티스트(Sunshine Artist)가 선 정한 200개의 미술 페스티발에서 23위에 오른 브 렉큰리지 메인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The 17th Annual Breckenridge Main Street Art Festival)이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미 전역에서 80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해 도자기, 섬유, 보석, 그림, 나무, 유리, 조각 및 믹 스드 미디어(Mixed Media)등을 선보이며 입장료 는 무료이다. 주소는 505 S. Main Street, Breckenridge, CO 80424이며, 자세한 정보는 http:// www.mountainartfestivals.com/를 참조하면 된 다. <어라이즈 뮤직 페스티벌>

3일부터 5일까지 러브랜드의 선라이즈 랜치 (Sunrise Ranch)에서 제6회 어라이즈 뮤직 페스 티벌(ARISE Music Festival)이 열린다. 라이브 뮤 직,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요가, 캠핑, 워크샵, 테 마캠프, 설치 미술 및 행위 예술을 비롯한 미술전 시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자연경관이 뛰어난

산 속에 위치한 350 에이커의 유기농 농장에서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35달러에서부터 319달러 까지 다양하다. 주소는 100 Sunrise Ranch Road, Loveland, CO 80538이며, 자세한 정보는 http:// arise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록키 마운틴 에어 앤 그라운드 축제>

4일 록키 마운틴 메트로폴리탄 공항(Rocky Mountain Metropolitan Airport)과 제퍼슨 카운 티가 록키 마운틴 에어 앤 그라운드 축제(Rocky Mountain Air and Ground Festival)를 개최한다. 3년의 공백 후에 다시 재개되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록키 마운틴 메트로폴리탄 공항에는 흥미로 운 항공기와 자동차들이 전시되고, 비행쇼도 펼 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중들에게 흥미로운 항공 세계와 주변 지역을 위한 기업 및 일반 항 공 공항으로서의 RMMA의 역할을 소개하고자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열리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소는 11755 Airport Way, Broomfield, CO 80021, 자세한 사항은 https:// www.jeffco.us/airport를 참조하면 된다. <폴로 토너먼트>

제6회 멜라노마 자선 폴로 토너먼트(Mallets for Melanoma Charity Polo Tournament)가 5일 오 전 10시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하일랜드 랜 치(Highlands Ranch)의 마이크 워드 오토모티브 에 의해 열리는 이 행사는 폴로 경기의 익사이팅 한 즐거움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 라이브 음악, 지역 수제 맥주와 음료, 라이브 뮤직, 경매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비영리 단체 인 콜로라도 멜라노마 재단에 기부된다. 참가비 는 무제한 음식과 음료가 제공되는 VIP는 100 달러, 일반 티켓은 30달러, 어린이는 무료이다. 주소는 6354 Airport Road, Sedalia, CO 80135 이며, 자세한 사항은 www.malletsformelanoma. com를 참조하면 된다. <에티오피아 축제>

일부 도시에서 에티오피아 요리가 인기를 끌 기 시작하며 콜로라도에서도 에티오피아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에티오피아 페스티벌’ 이 연례 행사로 열리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 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라이브 음악, 댄스, 독특한 커피 문화, 예술품, 공예품 및 다양 한 엔터테인먼트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서 콜 로라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티오피아 식당들 이 참가해서 전통 음식과 채식 요리를 선보인다. 오전 10시 시작하며 참가는 무료이다. 행사장은 15555 E. 53rd Ave, Denver, CO 80239이며, 자 세한 정보는 www.tasteofethiopia.org/에서 볼 수 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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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제10회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성료, 전미주 3천5백여명 참석 US 태권도 센터 오로라의 숀 정 사범, 3개 부문에서 수상

2018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 개막식 모습.

지난달 26일부터 3일동안 콜로라도 스프링 스 브로드 무어 월드 아레나(Broadmoor World Arena)에서 2018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대회장 이상철)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를 비롯한 21개국 및 미국의 45개 주에서 1,247 명의 선수들, 전 미국 올림픽위원회장이었던 윌 리엄 하이블(William Hybl), 미국 태권도협회 전 회장 안경원,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장 존 서더스 (John Suthers) 등 주요 인사 52명, 3,5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은 2009년에 처음 시작 해서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올해로 10회째를 맞 아 미국 내의 태권도인들에게 더욱 뜻 깊은 행사 로 치러졌다. ‘태권도 한마당’은 올림픽 등의 세계대회에 서 겨루기 종목만 시합을 치르는 관계로 ‘스포 츠 태권도’로 변질되어가는 것에 대한 역작용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미국에 처 음 US 오픈 태권도 한마당을 도입한 이상철 콜로 라도 스프링스 US 태권도 관장은 “태권도의 무 도 정신을 되살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행사의

개인품새·창착품새 부문 1위 숀 정.

그 취지를 강조했다. 강진우 올스타 태권도 관장 은 “한정된 인원만 태권도 챔피언쉽에 도전하고 챔피언이 되기 때문에 ‘태권도 한마당’은 도장 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여러 학생들이 다 함께 참 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시합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품새 경연대회, 송판 격파, 몸을 한 바퀴 돌려서 뒤로 돌아차서 송판 격파하기, 손으 로 송판 격파하기, 발로 송판 격파하기, 높이 뛰 어서 차기, 쌍절봉, 검, 장봉, 단봉 등의 무기를 태 권도에 접목한 시범, 7분 동안 음악에 맞춰서 태 권도 기술을 접목한 퍼포먼스를 벌이는 태권도 시범단, 5인 이상의 가족 시범 등의 종목이 펼쳐 졌다. 이들 중 가장 크게 주목을 끈 선수들은 여자 품 새 부문에서 76세의 나이로 1위를 차지한 케티 벨 (Katty Bell)과 94세의 나이로 2등을 차지한 수잔 쿠퍼(Susan Cooper)였다. 이들은 보는 이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검증하며 감동 을 안겨주었다. 콜로라도에서는 올스타 태권도(관장 강진우), 박 스 태권도(관장 박영부), US 태권도센터 오로라(

여자 품새에서 1위, 2위를 차지한 케티와 수잔.

관장 정기수), US 태권도센터 스프링스(관장 이상 철) US 태권도센터 스테슨 힐 (관장 이상철), US 태권도센터 마뉴먼트(관장 제이 이), 서스 태권도 (관장 조셉 서) 등 총 11팀이 참석하였고 각 부문 에서 상위에 입상하였다. 특히 US 태권도 센터 오 로라의 숀 정(Sean Jeong)은 개인부분 품새에서 1위, 창작 품새에서 1위, 단체시범경연에서 탁월 한 태권도 실력을 선보이며 3위에 입상하면서 심 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저녁에 펼쳐진 개막식은 2014년 미스 USA 출신인 니아 산체스(Nia Sanchez)와 데이비 드 마틴(David Martin)의 사회로 윌리엄 하이블 (William Hybl) 전 USOC 위원장, 존 서더스(John Suthers), 안경원 전 미국 태권도협회장, 콜로라 도 스프링스 경찰서장 피트 캐리(Pete Carey) 등 의 인사들 및 1,800여 명의 관중들이 참석한 가운 데 각 나라 국기 퍼레이드와 세계적인 태권도 시 범단 K-타이거즈(K-Tigers) 40명의 태권도 퍼포 먼스가 40분간 펼쳐졌다. 이들이 선보인 태권도 퍼포먼스는 태권도의 주 요 동작에 K-Pop과 같은 군무와 댄스가 가미되 어 보는 이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뛰어 앞차기에서 1위를 한 놀안 선수.

이상철 대회장은 “지난 10년간 남들이 하지 않 는 것,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꾸준히 지속하면서 보급해온 것에 대해 할 일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 과 자부심이 있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는 만족스 럽기도 하고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데, 우선 이번에는 한국의 YTN이 관심을 갖고 취재를 한 것이 달라진 점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태권도의 가치가 사람들에게 제 대로, 더 널리 알려지기에는 부족함이 많다고 느 껴진다. 앞으로 꾸준히 소명을 다 하다 보면 언젠 가는 제대로 빛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행 사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는 디지털문화와 물질문명의 영향으로 정신적인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 한 국의 정신적인 유산이 담긴 태권도를 한국인 뿐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활발하게 보급함으 로써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회복하는 대안을 제 공한다. 따라서, 태권도가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무도가 될 수 있도록 US 오픈 태권도 한마 당의 성장에 한인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할 것 으로 보인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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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디테일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Me & Mom 캠프 자녀 신앙에 대한 부모의 책임감 깨닫는 기회

캠프가 열렸던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전경.

만들기 시간에는 여권, 안경, 화분을 만들었다.

6세 미만의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 는 ‘Me & Mom 캠프’가 지난 달 27일부터 3 일간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전병욱) 에서 열리면서 어린이들의 즐거운 함성과 재잘 거림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 캠프를 위해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와 목 회 파트너를 맺고 있는 로스 앤젤레스의 벨리 (Valley) 연합감리교회에서 10명의 교사진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직접 덴버를 방문하여 진 행했다. 또한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 신자들도 봉사자로 참가하였는데, 이들 중 일부는 직장 에 휴가를 내면서까지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30명이 넘는 어린이들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게임에 말씀을 접목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부모들이 참석하여 더욱 활기 띤 분위기에서 캠 프가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날에만 참여한 부모 들 대부분은 하루 밖에 참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캠프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며 상당히 아쉬 워하기도 했다. ‘믿음으로 날기’라는 주제 아래 캠프의 심볼 을 비행기로 정하고 '믿음으로 날아 천국의 시민 이 되자'는 의미를 전달했다. 참가 어린이를 비롯 부모, 교사, 봉사자 모두가 비행기가 그려진 푸른 색 티셔츠를 입고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첫째 날 은 ‘우리는 천국시민권’이라는 소 주제로 말씀 을 나누고 천국으로 향한다는 의미에서 여권 만 들기를 이어갔다. 둘째날은 ‘믿음의 눈으로 본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찬양과 율동을 하고 있다.

다’는 소 주제로 안경 만들기를 하면서 ‘믿음 으로 제자되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셋째 날은 믿음으로 씨를 심어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는 의 미에서 화분을 만들어 씨앗 심기를 하며 ‘믿음 으로 제자의 삶’을 사는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가 이루어지는 3일 내내 밀가루놀이와 인 형극을 하며 활동시간을 진행하고, 찬양과 말씀 시간을 통해 성경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에 부임한 지 5 년째를 맞고 있는 전병욱 목사는 “캠프를 통해 서 어린 아이들이 말씀을 듣고, 말씀 안에서 게 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조금이라 도 더 신앙 안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바 램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 다. 전 목사는 이어서 "제자는 구별된 사람이라 는 의미입니다. 끊임없이 훈련받는 사람,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 곧 제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라며 "어린이들과 부모, 봉사자들 모두에게 이 번 캠프가 참된 신앙인의 자세를 돌아볼 수 있 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말했다. 벨리연합감리교회 소속으로 이번에 덴버를 찾 은 조기현 전도사는 “5년 정도 파트너쉽을 유 지하며 같이 협력하는 교회로서 이렇게 함께 캠

프를 열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이번에 덴버에 방문하는 비용도 모두들 자비를 들여서 올 정 도로 함께 나누는 데 열의를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캠프는 저희 교회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프로그램을 3일짜리 프 로그램으로 재구성해서 가져왔다”고 소개했 다. 조 전도사에 의하면 벨리 연합감리교회는 일주일에 한번씩 주중 오전 시간을 이용해서 ‘Me & Mom 아기’ 예배를 드린다. 예배 후 에는 분반 공부를 하고 다시 함께 모여서 특별 활동을 하는데, 봄과 가을에 각각 12주씩 진행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어 머니들이 자녀들의 영적인 교육을 교회에 그 냥 맡기는 것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책임감을 보다 명확하게 깨닫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교회 에서 배운 것들이 가정 내에서도 재교육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초등학교 취학 이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어린 나이부터 예 배, 말씀, 기도생활이 자연스레 습득될 수 있 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Me & Mom 캠프’ 가 방학을 하는 여름과 겨울 동안은 참가자들 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기도하고, 양육자로서 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하 기도 한다. 전병욱 목사는 “로스 앤젤레스에서 신자수 가 500명이 넘는 대형 한인 교회에서 활성화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주 일이 끼어 있어서 참가를 주저하는 분들이 있 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 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이 프로그램을 잘 유지할 방법을 찾고 있다”며 계획을 들려주었 다. 벨리연합감리교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임 마누엘 연합감리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작 년에는 임원교육을 지원하는 등 매년 프로그램 을 비롯한 재정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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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입시 전문용어

“도전과 열정이 재정보조를 가능하게 한다”

가정의 현실적인 상황을 우선 파악

모든 일에서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 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살다 보면 우리는 여 러가지 문제를 접할 때 자칫 중심을 잃고 마음 이 흔들릴 수가 있다. 뉴욕 타임즈에서 베스트셀러로 유명했던 ‘Never Give Up’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닥터 헨리 클라우드 심리학 박사는 늘 긍정적인 자세로 항상 도전하는 정신과 실패를 실패로 여기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 가는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실패 는 여러 번 찾아올 수 있지만 그 실패의 비용들 은 각각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실패와 준비가 전혀 없 이 겪게 되는 실패비용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 문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대학 학자금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지만 과연 어느 시기에 얼마나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할지에 따라서 자녀들의 운명은 달라진다. 재정보조 신청유무나 재정이 얼마나 필요할 지의 차이는 연방법으로 입학사정에 전혀 영

향을 줄 수 없다. 재정보조는 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 관련 서류들을 대학에 잘 제출했다 고 해서 대학이 재정보조지원 을 가정형편에 알맞게 잘 지 원하는 일은 없다. 절대로 혜 택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 이며 대학에서는 가능하면 적 은 비용으로 좋은 학생을 더 많이 선발하려 하기 때문이 다. 재정보조란 해당 가정의 재정보조가 필요한 정도에 따 라 대학에서는 재정보조의 수 위를 달리하지만 이렇게 재정 보조가 필요한 정도가 얼마나 될 지를 계산하려면 표준공식들이 계산에 적용 되고 공식에 맞춰 계산하는 수입과 자산이 있다 면 계산하지 않는 수입과 자산 등도 있기 마련이 어서 이를 사전에 미리 알고 적용하는 시점과 설 계하는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면 재 정보조의 산정기준은 계산공식에 적용되는 학 생과 부모의 수입부분은 대학을 진학하게 되는 연도보다 PPY (Prior Prior Year)를 적용해 2년 전의 수입을 기준으로 하며 자산의 적용시점은 신청서를 제출하는 시점의 자산이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겠다. 따라서, 사전설계와 발 빠른 준비는 재정보조 금 계산에 가장 중요한 가정분담금(EFC)을 합법 적으로 낮출 수 있고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대상 금액이 적어지므로 재정보조의 큰 불이익이 발 생할 수 있게 된다. 재정보조 지원은 잘못 나오는 경우에 단지 1 천달러나 2천달러의 차이나는 것이 아니다. 대 개는 해당연도에 수천에서 수만달러의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이점에 유의해 진행해야 할 것 이다. 재정보조금의 판단기준부터 잘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대학 별로 가정분담 금의 계산을 위해 어떠한 공식을 적용하는지 그리고, 해당연도의 재정보조지원에 대한 평균 지원이 몇 퍼센트인지를 잘 알아서 가정분담금 이 증가하지 않도록 사전설계와 아울러 이를 실천하는 정신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 다. 대개는 수입과 자산이 많을 경우에 가정에 서 학비를 많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겠으나 재정설계를 통해 이 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 일부러 많 이 지출할 필요는 없다고 하겠다. 가정 수입이 대부분 자영업이나 사업체에서 나오는 경우에 는 사전설계를 통해서 합법적으로 가정분담금 의 증가를 피해갈 수 있을 것이기에 재정보조 에 있어서 더욱 큰 혜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자녀가 에모리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A씨의 경우는 연간 수입이 25만달러가 넘는다. 그러 나, 사전에 자신의 사업체에 사전 플랜을 통해 서 세금도 연간 3만달러를 절약하고 동시에 재정보조금도 무상보조금인 그랜트를 대학에 서 3만달러가 넘게 지원받을 수 있었다. 하물 며, 연간 8만달러에 달하는 회사의 Employee Benefit Account가 마련되어 비용공제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연금을 최대로 적립할 수 있었 다. 이같이 사전설계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더 욱 강조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자녀들의 대학진 학을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가는 열정이야말로 자녀들의 미래 와 가정의 행복을 위한 첩경이며 재정보조 극 대화를 꾀할 수 있는 왕도이기에 가정의 현실 적인 상황을 우선 잘 파악해 대학진학과 재정 보조 준비에 만전을 다해 나가기 바란다.

대입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미국의 입시 관련 용어는 필수.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학 입시 전문용어들과 상식 등을 소개한다. ▲어드미션 폴더-학생이 대학에 지원하면 대학 들은 학생과 관련된 모든 서류들을 어드미션 폴 더 안에 보관한다. 어드미션 폴더에 들어가는 기 본서류는 다음과 같다. 1. 입학원서(Application) : 캘리포니아 거주 대 부분 학생들은 사립대 지원을 위한 공통지원서 (Common Application)와 9개 UC계열 대학에 지 원하는 UC 원서(UC Application)를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한다. 입학원서에는 개인 신상정보와 에세이가 포함된다. 2. 학업성적(Academic Record) : 학생이 선택한 과목, 클래스에서 받은 성적이 성적표에 들어가 며 이 성적표에 나타난 정보를 토대로 석차(class rank)가 정해진다. 일부 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석차를 부여하지 않는 정책을 사용한다. 성적표 는 학생이 지원한 대학에 보내야 한다. 3. 시험점수(Test Scores) : 일반적으로 SAT I, SAT II, ACT, AP 테스트를 말한다. ▲재정보조(Financial Aid)- 학생들의 학비를 돕기 위한 장학금, 융자, 보조금 등을 총괄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에서 공부하는 데 드는 비 용은 상승곡선을 그리지만 비용이 오르면 오를 수록 재정보조를 타낼 확률 또한 높아진다.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사립대학들이 오히려 넉넉한 재정보조 패키지를 제공한다. 입학사정 또한 재 정보조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진행 된다. 1.FAFSA(연방 무료 학비보조 신청서) : 연방 정부 그랜트(펠그랜트), 융자(퍼킨스, 스태포드, PLUS) 등을 신청하기 위해 모든 학생 및 학부모 들이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공식 웹사이트(www.FAFSA.ed.gov)를 통해 작성하면 된다. 2. CSS 프로파일(CSS Profile) : 연방 정부와는 상관없는 각종 그랜트, 장학금, 융자 등을 신청하 기 위한 서류로 칼리지 보드 웹사이트(www.collegeboard.org)에 들어가 작성해야 한다. 현재 미 국 내 350여개 대학에서 CSS 프로파일을 요구 하고 있는데 서류제출 마감일은 대학마다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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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범 한인원 대표는 복수의 저서를 통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효율적이지 못한 영어교육의 결정적 원인은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의 결핍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BTM 영어 및 BTM 플레이어라고 하는 집중적인 말배우기 훈련 중 심의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를 개발하였다. BTM 영어 교재와 학습도구는 www.btmschool.com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영어 습득의 길>은 저자가 현재까지 개발한 말배우기 중심 영어교습법 이론과 학습 및 교육 방법의 완결판이다.

동족어와 근린어 및 이색어

배우기에 가장 쉬운 언어라는 것이 있을 까? 이에 대한 답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하여 풀어보기로 하자. 오래전 대학에서 영자 신문사에서 편집 장으로 일하고 있을 때 3학년 학생 두 명이 신문사로 나를 찾아왔다. 그들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사이였다. 함께 대학에 들어온 후, 그들은 각자의 미래 계획을 함 께 논의했다. 그 가운데 서로 동의한 것이 군대 문제를 우선 해결하는 것이 장차 중 단 없는 계획의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는 것이었다. 그들은 군에 입대하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제대하기 전까지 반드 시 워드파워에 수록된 숙어와 단어를 하 나도 빼놓지 않고 다 암기할 것을 서로 약 속하였다. 워드파워는 당시 가장 잘 나갔 던 영어 단어/숙어집이었다. 군대를 제대 하고 두 사람 모두 서로가 약속을 지켰다 는 것에 대하여 대단히 뿌듯하게 느꼈다. 그들은 나에게 워드파워에 있는 어휘는 무 엇이든 시험해보라고까지 했다. 그들은 또 한 워드파워를 정복하였으니 영어를 아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단한

설레임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영어를 공부하 여 해외로 유학을 갈 계획이었다. 그들은 나에게 영어문법을 가르쳐달라고 했 다. 그들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영어문 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확신했다. 영어 문법만 익히면 워드파워의 어휘력을 바탕으 로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었다. 그렇지만, 워드파워의 모든 단어와 숙어는 암기하였지만, 그들의 영어 발 음은 대단히 미숙하였다. 그들이 나에게 영어 문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을 하였지만, 나 는 문법을 우선적으로 공부하는 것의 문제점 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말해주었다. 그들은 습 관적으로 영어문법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매 일같이 별도의 시간을 내서 영어문법공부에 집중하였다. 결국 나와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그들은 원했던 목표를 달성할 수 없었다 면서 영어공부를 포기한다고 선언하였다. 군 대에서 3년 동안 워드파워를 모조리 암기하 였는데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의 영어공부로 영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에게 대단히 실망적이었던 것이다. 그대신 그들은 일본어 공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누군가 그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일본어는 6 개월 동안 공부하면 능숙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들로서는 일본어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 훨씬 더 쉬웠던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두 사람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 에피소 드를 편의상 ‘일본어 케이스’라고 해두자. 또 하나의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있다. 미국 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C씨의 이야기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서 약 4년을 살았다고 했다. 처음에 약 1년 정도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하여 학원에 다녔는데 일 본어를 상당히 잘 할 수 있게 되어서 마치 일 본 사람들조차도 그 사람이 일본 사람인 줄로 착각할 정도가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그는 영국으로 가서 영 어를 배우기 위하여 영어 학교에 등록을 했 다. 영국에서 2년 동안 영어를 배우고 그는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얼마 후 미국으로 이민 을 왔다. 한국어를 제외한 일본어, 중국어, 영어 및 스 페인어 가운데 C씨는 일본어가 배우기에 가 장 편했고, 다음으로는 비록 성공적이지는 못 했지만 중국어가 편했다고 했다. 그에 따르 면 당시 미국에서 10여년 가까이 살고 있으 면서도 영어가 가장 배우기 어려운 외국어라 고 한다. 스페인어도 영어보다는 쉽다고 했 다. 이 에피소드는 편의상 ‘영어 케이스’ 라고 하자. 위의 두 케이스를 통하여 언어의 유사성과 습득 효율에는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학습자의 언어와 공통적 인 특징이 많은 언어는 배우기가 쉽다는 것이 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어순, 소리 체계 및 다 수의 한국어와 일본어 및 중국어와 같이 굳이 지역적인 가까움을 떠나서 많은 부분의 언어 적인 유사성과 공통적인 특징을 공유하는 언 어들에 대하여 편리상 근린어라는 표현을 쓰 기로 하자. 역사적으로 같은 계통에 속한 언어들에 대하 여 동족어라는 표현을 쓰기로 한다. 동족어는 본질적으로 쓰기 체계, 소리 체계, 문법 체계

및 언어적 자원 등 많은 면에서 동일하거 나 유사한 특징을 공유한다. 그렇지만 그 러한 원래의 동족어들이 공유하는 상관성 은 세월에 따라 점차 약해지며 결국 각자 다른 그룹으로 나뉘어진다. 한편, 한국어와 영어는 서로 공통적인 요 소를 나누는 것이 많지 않으므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상 대적으로 많이 어렵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상대적으로 공통점이 아주 적 고 문자와 자모음 및 소리 체계 등의 차이 가 심한 언어를 이색어라는 표현으로 칭하 기로 하자. 이제 다시 배우기에 가장 쉬운 언어라는 것이 과연 있는가, 라는 질문으로 돌아가 자. 그에 대한 나의 답은 우선 어떤 언어 도 간단하고 쉽게 습득되지는 않는다는 것 이고; 둘째로 근린어나 이색어와 비교하여 동족어 특히 근거리 동족어는 상대적으로 배우기가 훨씬 쉽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색어가 습득하기에 가장 어렵고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언어 라고 할 수 있다. BTMSchool.com 대표 전 University of Colorado 교수 저서 BTM 매일 영어(전체 14권 편저) 영어습득의 길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미국 이야기 대한민국 영어교육 가이드 Thoughts On Foreign Language Education 영어를 포기하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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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취업비자 받기 정말 어려워졌다” 주재원 비자 거부도 30% 넘어서 <2017 회계년도 H 1B 비자 처리현황>

(출처 : USCIS 및 NFAP, 거부율과 REF 비율은 처리완료 건수로 계산)

트럼프 행정부들어 전문직 취업비자(H-1B) 거부율이 치솟고 있어, 추첨에 당첨되고도 결국 20%가 넘는 신청자들이 결국 비자를 받지 못하 고 있다. 또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H-1B 비 자 심사로 인해 60% 이상의 신청자들이 ‘추가 서류통보’(RFE)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정책기관 ‘내셔널미국정책재단’(NFAP)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이후 크게 달라진 H-1B 비자 발급 실태를 분석한 보 고서를 최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발동한 이후부터 H-1B 비 자 거부율이 치솟고, RFE를 받은 비자 신청자들 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NFAP는 보 고서에서 “2017회계연도 4분기에 비자 거부율 이 갑자기 치솟았고, RFE 발급은 3배 이상 폭증 하는 등 이상현상이 나타났다”며 “이 시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인 반이민 행정명령 중 하나인‘바이 아메리칸, 하이어 아메리칸‘(Buy American, Hire American) 행정명령이 발동됐던 시기”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18일 이 행정명령 을 발동해 미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취업관련 비자들에 대한 엄격한 사전심사를 하 고, 취업비자 사기 및 부정 취득을 방지하도록 지 시한 바 있다. 행정명령이 발동된 직후인 2017 회계연도 4기(2017년 7-9월)에 H-1B 비자 거 부율은 3분기에 비해 41%가 증가했다. 3분기에 15.9%를 나타냈던 거부율은 4분기에 22.4%로 늘어나, 비자신청자 4명 중 1명 가까이 거부 통보

를 받았다. 이민당국이 비자신청자에게 추가서 류 제출을 요구하는 RFE 통보는 무려 300%나 증가해 4분기에 발급된 RFE는 3분기까지 발급 된 전체 RFE 발급건수와 거의 같았다. 2017회계연도 1,2,3분기 동안 통보된 RFE가 6만 3,599건이었고, 4분기에 발급된 RFE는 6 만 3,184건이었다. 전체 취업비자 취득자의 절 반 이상을 차지하는 인도계 신청자들은 더욱 엄 격한 심사를 받아야 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인 도계 신청자들의 거부율은 23.6%에 달해 여타 국가 출신자에 비해 높은 거부율을 보였다. 또, RFE 통보자 비율도 인도계 72.4%로 다른 국가 출신자의 61.2% 보다 크게 높았다. 이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H-1B 취득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를 확연히 보여줬다. 오바마 대통령 재임기였던 2017회 계연도 1사분기의 경우, RFE 통보율은 17.3% 에 불과했고, H-1B 거부율도 19.8%로 4분기 보다 낮았다. 2017회계연도 전 기간에 접수된 H-1B 비자 신청서는 40만 4,078건으로 집계 됐고, 이 중 36만 4,989건이 승인을 받고, 8만 3,014건은 거부 판정을 받았다. 또 RFE 통보 건 수는 12만 6,783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부율은 18.5%, RFE 통보율은 28.3% 를 나타냈다. H-1B 비자와 함께 심사가 강화된 주재원 비자(L-1B) 거부율도 크게 높아졌다. 2017회계연도 1분기에 21.7%였던 L-1B 비 자 거부율은 4분기에 28.7%, 2018회계연도 1 분기에는 30.5%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 하반기 콜로라도 지역 순회영사 덴버 8월 25일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스프링스 8월 26일 남부콜로라도 한인회 [오로라·덴버지역] 일시 : 2018년 8월 25일(토) 오전 09:30~15:00 장소 :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주소 : 11000 E. Yale Avenue #30, Aurora, CO 80014 전화 : 720-215-1884 (박준상 영사협력원) [콜로라도 스프링스지역] 일시 : 2018년 8월 26일(일) 오전 09:30~14:00 장소 : 남부콜로라도한인회 주소 : 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 전화 : 720-215-1884 ( 박준상 영사협력원) ◆ 여권, 비자, 호적, 국적, 병역, 영사확인, 위 임장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 재외국민 등록신청도 접수한다. 국내외의 행정처리 및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정책을 위 하여 해외에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 총영사관에 재외국민등록을 해야 한다. ◆ 민원업무별로 수수료, 구비서류(사진, 신분 증 등)가 다르므로 총영사관에 전화로 문의하거 나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필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다.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홈페이지 주소 : http://usa-sanfrancisco.mofa.go.kr ◆ 법률상담 : 덴버 09:30~12:00 스프링스 11:30-14:00 ◆ 세무상담 : 덴버 13:00~15:30 스프링스 09:30-11:30 <자료제공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대면인터뷰 이후 영주권 수속 대폭 길어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취업 영주권 신청자에 대한 대면인터뷰를 의무화한 이 후 영주권 수속기간이 이전보다 대폭 길어진 것 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27일 공개한 각 지역별 주요 이민서류 처리기간 자료에 따르면 대면인터뷰 시행 이전 6~8개월 정도 소요되던 영주권 신청 마지막 단계인 이민신분조정신청 서(I-485)를 제출한 후 영주권을 받는 데 걸리 는 시간은 대면 인터뷰 의무화 이후 보통 10개 월 내지 19.5개월로 늘어나 종전보다 2~3배 지 연되고 있다. 수속기간은 7월 현재,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 지만 가족이민 I-485의 경우, 최장 기간이 30개 월 이상인 곳이 많았다. 각 지역별 수속기간을 살펴보면 뉴욕시의 경우, 취업이민은 10.5개월 내지 14.5개월이고 가족이 민은 14개월 내지 26개월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 D.C 의 경우,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서 는 10개월 내지 19.5개월, 가족이민 영주권 신 청서는 9.5개월 내지 20개월 소요되고 있다. LA 지역 경우, 취업이민 I-485는 10개월 내지 19.5 개월로 보통수준과 같으나 가족이민 I-485는 13.5개월에서 30개월로 훨씬 더 오래 걸리고 있 다. USCIS는 접수서류의 50%를 수속할 때 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소기간으로 삼고 93% 수속 완 료할 때를 최장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취업이민 신청자의 경우, 첫 단계인 취 업승인서(LC) 신청에 필요한‘적정임금'(prevailing wage) 산출에 90일(3개월), 또 PERM 을 받는데 132일, 2단계인 취업이민 청원서(I140) 수속 에는 5~7개월이 걸리고 있다. 취업이민으로 영주권을 받는 데 감사나 보충 서류요구(RFE) 등에 하나도 걸리지 않더라도 최소 2~3년은 걸리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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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최고의 노후생활 버지니아비치 1위

콜로라도대 연구팀, '화성 지구화' 어려워

콜로라도 스프링스 7위

이산화탄소 증발시킬 기술 부족

관광명소인 버지니아비치가 전국에서 살기 좋 은 대도시라는 평가가 나왔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워크 분석기관인 월릿 허브가 23일 발표한 ‘살기 좋은 대도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버지니아비치는 워싱턴의 시애틀 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순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인구 30만명 이상, 전국 62개 대도 시를 대상으로 삶의 질(Quality of Life)과, 안전성 (Safety), 경제성(Affordability), 경제(Economy), 교육&건강(Education & Health)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버지니아 비치는 거주지 렌트비와 연 가구소득, 재산세(중간값), 생활비 등 이 고려된 경제성 부문(전국 3위)이 가장 높은 평 가를 받았다. 또 범죄율(형사, 민사상 범죄율)과 교통사고 사망률 등이 고려된 안전성은 전국 4위, 교육 및 건강(7위) 부문들이 각각 높은 순위를 보

이면서 거주를 위한 유리한 강점으로 평가 받았 다. 특히 VA 비치는 각 부문별 세부조사 항목에 서도 주택 소율(Highest Homeownership Rate) 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주민 당 빈곤·범죄율 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 실업율과 인구성장, 건축허가율, 빈부격차 등이 고려된 버지니아 비치의 경제부문은 25위, 교통관련 인프라 수준 및 통근시간, 편의시설, 샤핑 및 영화관 등 소비시설 등이 고려된 삶의 질 순위는 47위 각각 중·하위권으로 조사됐다. 한편 워싱턴 DC의 전체 순위는 18위였고, 안전 성(6위)과 삶의 질(10위)부문이 높았고, 경제성 (52위)과 경제(44위)부문의 순위가 낮았다. 반면 DC는 건강보험을 갖고 있는 인구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메릴랜드의 대도시인 볼티모어는 이번 조사에서 59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고, 교육 및 건강(60위)과 경제(59위) 부문이 가장 부적합하 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대 도시 순위에서는 시애틀과 버지니아 비치에 이 어 텍사스 어스틴이 3위, 캘리포니아의 샌프란 시스코와 샌디에고, 하와이의 호놀룰루, 산호세, 콜로라도의 스프링스, 뉴욕시 등의 순서로 각각 조사됐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대 브루스 재코스키 박사팀은 31일 국 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서 20년간의 화성 탐사 결과를 토대로 화성 땅 속과 극지 얼음 등에 있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추 정하고, 이를 이용해 화성 표면을 지구 동식물 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게 가능한지 검 토했다. 그 결과 화성의 이산화탄소 총량이 화성을 '지 구화'(terraforming) 하기에는 매우 부족할 뿐아 니라 현재 기술로는 이를 실현하는 게 불가능하 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영화 '마션'에서처럼 탐사기지 같 은 시설물 속에 거주하며 화성탐사를 하는 것은 머지않은 미래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인류가 대규모로 이주해 살려면 화성 표면의 '지구화' 과정을 통해 화성 대기압과 기 온을 액체상태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높 이는 등 환경을 바꿔야 한다. 과학자들은 화성 땅속과 극지 얼음 등에 다량 포함된 이산화탄소를 증발시켜 대기중 이산화 탄소 밀도를 높임으로써 온난화를 유발, 온도와 대기압을 높이는 방식을 화성 지구화 방안으로 검토해 왔다.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지난 20년간 화성 탐사

선과 탐사로봇 등이 확보한 자료를 분석, 화성 땅 속과 극지 얼음층 등에 들어 있는 이용 가능한 이 산화탄소 총량을 계산하고, 이 이산화탄소를 증 발시켜 온난화를 유발하는 방식의 화성 지구화 가 가능한지 살펴봤다. 화성 대기 바깥층에서 이 산화탄소가 계속 우주공간으로 빠져나가는 현상 도 고려했다. 그 결과 현재 인류의 기술로 화성의 이산화탄소 를 모두 증발시켜도 지구 대기압의 200분의 1에 불과한 화성 대기압을 3배 정도 밖에 높이지 못하 고, 평균 영하 60℃ 이하인 화성 온도를 10℃ 밖 에 올리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무엇보다 극지 얼음과 광물 속 이산화탄소를 증 발시킬 기술이 부족하다. 극지 이산화탄소 얼음 은 폭발물을 터뜨려 증발시킬 수 있지만 모두 증 발해도 화성 대기압은 15mbar 상승하는 데 그치 는 등 모든 이산화탄소를 증발시켜도 대기압을 20mbar 이상 높이기 어렵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 이다. 연구진은 "결론적으로 현재 화성에는 우리 가 아는 한 대기압과 온도를 크게 끌어올릴 만큼 이산화탄소가 충분히 존재하지 않는다"며 "예측 가능한 미래에 화성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화성 을 지구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돌부처가 왔다”… 콜로라도, 오승환 25인 로스터 등록 콜로라도 로키스가 오승환(36, 사진)을 25인 현 역 로스터에 등록했다. 콜로라도는 29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를 앞 두고 로스터를 정리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오 승환을 25인 현역 로스터에 등록하며 좌완 불펜 샘 하워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지역지 덴버 포스트는 “돌부처가 왔다”고 오승환의 현역 로스터 등록을 반겼다. 콜로라도는 2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유망주 3명을 내주고 오승환을 영입했다. 불펜 강화를

위한 승부수다. 오승환은 올해 48경기에 나서 4승 3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68로 활약했다. 콜로라도 불펜진의 평균자책점은 5.24로 내셔널리그 15개 구단 중 최하위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 쟁을 펼치는 콜로라도는 오승환을 영입하며 불 펜 강화를 꾀했다. 관건은 오승환의 ‘쿠어스필 드’ 적응력이다. 콜로라도의 홈 구장인 쿠어스 필드는 ‘투수의 무덤’으로 불린다. 쿠어스필 드는 해발고도가 1마일(약 1천609m)인 곳에 자 리해 다른 구장보다 공기 저항이 적다. 다른 구장 이라면 플라이로 잡힐 공이 장타로 둔갑하기 일

쑤다. 오승환은 쿠어스필드에서 단 한 차례 등판 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젠 쿠어스필드에서 오승환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콜로라도에서 오승환은 등번호 18번을 달고 뛴다. 오승환은 지난 29일 콜로라도 이적 후 첫 등판에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콜로라도 로키스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오클 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8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4-1로 앞선 7회말 등판해 1이닝을 1 피안타 무실점 1볼넷으로 막아 시즌 14번째 홀 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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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큰손’코크 형제와 등돌린 트럼프

August 2, 2018 l Weekly Focus

빅맥 출시 50주년 기념, 맥도널드‘맥코인’발행

코크 형제 후원 거부하자 트위터서 맹비난 "그들 돈 필요없어, 그들은 완전 웃음거리”

빅 맥 50주년 출시를 맞아 선보인 맥코인.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의 대표 메뉴로 세계적으로 미국의 햄버거 문화를 상징해 온 빅맥(Big Mac)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이에 맥도널드가 전 세계적으로 빅맥과 연계해

제작된 한정판 국제 코인인 ‘맥코인’ (MacCoin)을 지난달 30일 선보였다. 맥도널드는 이달 2일 점심시간부터 미 전역 1만 4,000여개 참여 매장에서 빅맥을 구매하는 고객 에게 맥코인을 제공하며 고객은 3일부터 올해 말 까지 미국 및 전 세계 50여개 국가의 참여 매장에 서 맥코인을 빅맥과 무료 교환할 수 있다. 맥도널드는 620만개가 넘는 맥코인이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유통될 예 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기념 맥코인은 다섯 개 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선보여지는데, 각각 빅맥 의 10년간의 역사를 상징한다. 특히 빅맥은 ‘빅 맥 인덱스’를 통해 여러 국가의 통화 구매력을 비교하는 경제 지표로까지 사용하고 있다.

페이스북‘11월 미 중간선거 개입 의도’가짜계정 32개 삭제 데이비드·찰스 코크 형제와 트럼프 대통령(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핵심 '자금 줄'인 찰스·데이비드 코크 형제와 완전히 등을 돌린 모양새다. 코크 형제가 노스다코타주 상원 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의원을 지지하지 않 겠다고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이들 을 맹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트위터에 코크 형제들 에 대해 "완전 웃음거리"(total joke)라며 싸잡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리스트' 코 크 형제들이 강력한 국경과 힘 있는 무역에 반 대한다고 한다"며 이들을 가리켜 "진짜 공화당 내부에선 완전 웃음거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 어 "난 한번도 그들의 후원을 구하지 않았다면 서 "그들의 돈도, 그들의 나쁜 아이디어도 필요 치 않기 때문"이라고 비아냥댔다. 뒤이어 올린 트윗에선 "나는 미국 우선주의와 미국인 노동자를 지지하며 그 누구의 꼭두각시 도 아니다. 둘은 좋은 사람들이나 아이디어가 나쁘다"라고 첨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코크 형제를 공개적 으로 비난한 것은 공화당에 자주 거액을 기부하 는 '큰손'인 코크 형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을 문제 삼으며 노스다코타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의원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히 면서 비롯된 것이다. 코크 형제가 후원하는 단체인 '번영을 위한 미 국인들'은 전날 노스다코타주 상원의원 선거에 나선 케빈 크레이머 공화당 하원의원을 지지하 지 않겠다고 밝혔다. 크레이머가 지난 3월 채택 된 1조3천억 달러 규모의 미 예산안을 지지한 데다 무역과 관세 문제에 있어 현 정부에 동조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단체는 대신 테네시와 플로리다, 위스콘신주에 출마하는 공화당 후보 를 위해 단체의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 단체의 배후에 있는 코크 형제들의 ' 반 트럼프'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안팎 의 시각이다. 코크 형제는 지난 대선 때도 트럼프 대통령의 기행 등을 문제 삼아 지지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 무역 정책을 공공연히 반대해왔다. 미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세계 최고 갑부 공동 9위에 오른 석유재벌인 찰스(83)· 데이비드(78) 코크 형제는 1980년대 이후 줄곧 공화당을 후원하며 당과 정치권에 막강한 영향 력을 행사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

페이스북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에 개입해 허위정보와 악성 콘텐츠를 퍼트리려는 의도를 가 진 것으로 의심되는 가짜계정 및 온라인 페이지 32개를 삭제했다고 CNN·워싱턴포스트(WP) 등 의 언론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에서 "복잡하게 공동으로 작용 하는 악의적 행위, 허위정보를 식별한 뒤 페이스 북과 인스타그램에서 32개 가짜계정과 페이지를 찾아내 삭제했다"면서 "이들 네트워크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은 가짜계정에 러시아 측이 연루됐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악의적 댓글 조직인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IRA)는 2016년 미 대선 을 앞두고 페이스북을 이용해 미국인들의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는 광고를 잇달아 퍼트린 바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데이터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 리티카(CA)가 이용자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를 도 널드 트럼프 후보 캠프에 전달한 사실이 폭로돼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미 의회 상하 원 청문회에 불려 나가는 등 곤욕을 치렀다. 페이스북이 적발한 한 페이지는 지난해 백인 우 월주의 논란을 불러일으킨 샬러츠빌 유혈사태 때 집회 구호인 '유나이트 더 라이트'에 맞서 '노 유나 이트 더 라이트 2' 행진을 기획하는 내용으로 꾸 며져 있다고 CNN은 전했다. 페이스북은 다음 주 워싱턴DC에서 '유나이트 더 라이트' 관련 시위가 예정돼 있어 가짜계정 적 발 사실을 급히 공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인우월주의 시위대와 맞불 시위대의 충돌은 미 국 내 대표적인 갈등 양상 중의 하나다. 또 미국 내 불법 이민자 단속 주관기관인 연방 이민세관 단속국(ICE)을 겨냥한 'ICE 폐지운동'을 확산하려 는 계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 누가 이런 가짜계정을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러 시아의 IRA보다 더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기 위 해 더 많이 노력한 것임은 분명하다"면서 "지난해 이런 종류의 가짜 정보 양산이 쉽지 않도록 보안 을 강화했다. 그런데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전술 을 바꿔가면서 자금력까지 갖춘 적들과 맞닥뜨리 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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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특정집단 ‘입학특혜’드러나 아시안 지원자 입학 기회 줄어들어

하버드 대학이 입학 전형에서 특정 집단을 우 대하는 ‘팁스(tips)’ 제도를 통해 소수 인종과 민족, 동문의 자녀(레거시), 기부자 친척, 교수 나 직원 자녀, 선발된 운동선수 등 5개 그룹을 우대하는 정책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그동안 간접적으로 알려지기는 했으나 하버드대학의 입학을 담당하는 입학처 장의 입을 통해 적나라하게 밝혀진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9일 하버드대와 아 시안 단체 연합체 ‘공정한 입시를 위한 학생 들’(SFFA)의 아시안 입학 차별 관련 소송 과 정에서 하버드대학의 비밀스런 입학 전형 과정 이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하버드대학은 그동안 완벽한 SAT 점수만큼이

나 지원자 출신과 부모가 하버드대를 다녔는지, 재산이 얼마나 많은지, 학교의 다양성 목표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등을 중요한 입학 전형 기 준으로 반영했다. 또 학교 기부자와 이해관계가 있거나 학교와 관련이 있는 지원자 명단은 ‘입학처장 리스 트’ 형태로 별도 관리됐으며 성적은 다소 모 자라지만 대학이 선발을 원하는 ‘Z 리스트’ 라는 명단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4∼2019학년도 신입생 중 연간 50∼60명 이 Z 리스트를 통해 합격장을 받았는데 이들 대 부분은 백인이나 동문 자녀 등 입학처장 리스트 에 이름이 올라있었다. 하버드대에는 매년 미국 전역에서 학업 성적 등이 뛰어난 고교생 4만명이 지원, 2,000명 정 도만 입학허가를 받아 합격률은 5%에도 못 미 치지만 대학 측이 어떤 선발과정을 거치는 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었다. 2019학년의 경 우 2만6,000명이 지원한 가운데 약 3,500명은 SAT 수학에서, 2,700명은 SAT 언어에서 각각 만점을 받았고 8,000명은 내신 성적이 전 과목 A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도‘플라스틱’ 빨대 없앤다 맥도널드, 스타벅스에 이어 월트 디즈니도 플라 스틱 빨대 퇴출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CNN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중반까지 디즈니가 소유하거나 관련된 모 든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스터러(stirrer·휘 젓는 도구)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디즈니의 조치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근절하자는 세계적인 분위기 에 발맞춘 행보이다. 앞서 맥도널드, 스타벅스 역시 플라스틱 빨대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도자 료에 따르면 디즈니가 연간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와 스터러는 각각 1억7,500만개, 1,300만개 에 이른다. CNN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매일 5억 개의 플라스틱 빨대를 버린다. 이는 한 명의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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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 평생 동안 3만5,000개 이상의 빨대를 사용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간 환경 운동가들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지난 2015년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박힌 바다 거북의 영상이 퍼지면서 퇴출 운동에 가속이 붙 었다. 한편 미국의 주요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 공도 ‘1회용 플라스틱 빨대’ 퇴출 운동에 동 참하기로 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이달부터 주요 승객들에게 개방하는 공항 라운지에서 옥수수를 원료로 한 생분해 플라스틱 빨대와 나무로 만들어진 커피 스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숟가락, 나이프, 포크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재질로 대체할 계획이다.

재난관리청, 여직원을‘성파트너’로 고용해 배치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인사 담당 고위 관료 가 수년간 여성 직원들을 남성 직원의 '성 파트 너'로 고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FEMA는 지난 7개월간 예비 조사결과 부처 내 에 이같은 성희롱 풍토가 수년간 만연했다는 사 실을 확인하고,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윌리엄 브록 롱 FEMA 청장은 전·현직 직원 73명의 인터뷰와 98명으로부터 받은 진술서 등 을 토대로 이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인물은 FEMA의 인사 책임자였던 코리 콜먼이다. 2011년부터 FEMA에 근무했던 그는 자신의 비위에 대한 예비조사 인터뷰를 앞두고 지난달 18일에 그만뒀다. 롱 청장은 "일부는 범 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WP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15년부터 연방정부 의 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과 친분이 있는 대학 친구 등 남성 수십 명을 고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술집과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등 을 통해 만난 여성들도 채용했다. 그는 이 여성 일부를 부서 안팎과 FEMA 지국 등에 배치, 자신의 친구들이 그들과 성적인 관계 를 맺을 수 있도록 했다. 콜먼이 고용한 인물들은 해당 자리에 부적격자 였지만, 여전히 FEMA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WP 는 전했다. 콜먼 개인의 부적절한 처신도 드러났

다. 그는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부하 여직원 2 명과 성적 접촉을 한 사실이 예비조사에서 확인 됐다. 피해 여성들은 콜먼과 출장에 동반했던 이 들이다. 한 여성은 콜먼과 성적 관계를 끝내는 과 정에서 불이익을 당했다. 콜먼은 자신과의 데이트를 종용한 데 이어 여성 의 승진을 방해하고 해고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 다. 이 여성은 '콜먼과 다시 데이트할 뜻이 있다'고 말한 후에야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여성은 FEMA를 떠나려 하자, 콜먼이 그녀를 위한 새로운 자리를 만들어줬다고 진술했 다. 조사 과정에서 이 여성은 자신에게는 부적격 한 자리였다고 인정했다. 콜먼은 또 이 여성에게 자신의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롱 청장은 인사부를 "유독성 환경"으로 부르며, "훌륭한 직원들이 '용납 불가능한' 콜먼의 리더십 스타일 때문에 조직을 떠났다"고 말했다.

‘칙필에이’프랜차이즈 1위에 올라 패스트푸드 체인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틴에이 저들이 즐겨 찾는 신개념 치킨 전문 체인 ‘칙필 에이’(Chick-Fil-A)가 거대 프랜차이즈들을 제치고 1위로 차지했다. USA투데이와 폭스뉴스에 따르면 2018년 미국 고객만족지수 연례조사에서 칙필에이는 100점 만점에 87점을 얻어 2위 파네라 브레드(81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3∼5위 는 파파존스 피자, 피자헛, 서브웨이 순이었다. 미국 내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평균 점수(80점)에 훨씬 못 미치는 69점에 그쳤다. 이 보고서는 280여 개 패스트푸드 체인을 대상 으로 2만5천여 명의 고객 설문을 통해 순위를 정 했다. 조지아 주에 본사를 둔 기독교계 기업인 칙필에이는 캘리포니아 주 매장의 경우 주 최저

임금인 시간당 11달러보다 높 은 12.5∼13달 러의 최저임금 을 책정했다. 한편 칙필에 이는 미국 47 개주에 2,200 개의 점포를 운 영 중이며 맥도 널드와 스타벅 스에 이어 3대 패스트푸드 업체로 유명하다. 무 엇보다 1946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주일에 영업 을 하지 않는 전통을 잇고 있는 기독교계 기업으 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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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무차별 총격으로

미국뉴스 | 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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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인질 사망, 과잉대응 논란

인질범과 인질에게도 총을 겨눈 경찰.

LA 경찰이 흉기를 든 범죄 용의자를 제압하는 과 정에서 인질로 잡힌 시민에까지 무차별 총격을 가 해 과잉대응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LA 경찰국은 지난 6월 16일 LA 시내 반 누이 스에서 벌어진 용의자와의 대치 영상을 공개했다. 30대 남성이 칼을 들고 시민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관의 보디캠( 경찰관의 몸에 부착된 카메라)애 찍힌 영상을 보 면 경찰은 용의자에게 접근하며‘칼을 내려놓으 라’고 연달아 외친다. 그 다음 3명의 경찰관이 용 의자에게 접근하면서 먼저 실탄이 아닌 플라스틱 총탄이 든 산탄총을 발사한다. 하지만, 용의자가 철제 의자를 들고 플라스틱 총탄을 막아내는 바람 에 제압에 실패한다. 이어 긴 흉기를 든 용의자는 건물 벽 쪽에 붙어있던 여성을 인질로 잡고 그녀의 목에다 흉기를 갖다 댄다. 경찰은 계속 흉기를 내 려놓으라고 다그치다가 용의자가 말을 듣지 않자 무차별로 18발의 실탄을 발사했다. 용의자와 인질 모두 현장에서 쓰러져 숨졌다. 인질로 잡힌 여성은 노숙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용의자와 경찰이 대치 하는 현장에서 도망치지 못하고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는 LA 경찰국 산하 경찰 서에서는 지난 13년 간 인질이나 행인이 경찰의 총 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없었다고 전했다. 마이클 무 어 LA 경찰국장은 세 명의 경찰관이 용의자와 인 질을 향해 발포한 총탄 가운데 몇 발이 적절하고, 몇 발이 그렇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현재 조사가 진 행되고 있으므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관 총기 사용 수칙에는 인질범 대치 상황에서는 인질 범을 향해 정확히 머리를 저격할 수 있을 때에만 총을 쓰게 돼 있다. 지난달 하순에도 LA 시내 식료 품점에 들어가는 무장 괴한을 경찰이 제압하는 과 정에서 식료품점 보조 매니저가 경찰관이 쏜 총탄 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 은인 노부부를 칼로 찌른 40대 홈리스 여성 체포 캘 벨뷰의 40대 홈리스 여성이 자신을 불쌍히 여 겨 집에 머물도록 해준 노부부를 칼로 난자해 중 상을 입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경 벨뷰 한 주택에서 홈리스 여성이 집 주인인 글 렌 홀(83)과 캐롤린 홀(76) 부부를 칼로 마구 찔 렀다. 부인이 간신히 현장을 빠져 나와 이웃집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웃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 한 경찰은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글렌 홀을 구출하고 집에 불을 지르려던 용의자 여성 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벨뷰 공원 등 에서 홈리스 생활을 했으며 최근 홀 부부가 집으 로 데려와 차고에서 살도록 배려했던 것으로 알 려졌다. 문제의 홈리스 여성은 전에도 한 차례 홀 부부의 집에서 기거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였다. ◎ 네일샵서 고객 결혼반지 ‘슬쩍’ 한인 여성 한 달여 만에 체포 20대 한인 여성이 네일샵을 이용하면서 옆 자리 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던 다른 고객의 결혼반지 를 슬쩍해 달아났다가 범행 한 달여 만에 체포됐 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0일 벤추라 블 러버드 선상의 한 네일샵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 으면서 옆 자리 고객이 매니큐어 서비스를 받기 위해 빼놓은 결혼반지를 슬쩍 집어 손 안에 숨긴 뒤 자신의 가방에 집어넣었다. 조씨는 이어 서비 스를 다 받은 뒤 계산을 하고 유유히 업소를 빠 져나갔다고 경찰은 밝혔다. LAPD는 피해신고를 접수한 뒤 업소 내부의 감시카메라를 분석한 결 과 조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공개수배한 끝에 조 씨를 체포했으며 도난된 결혼반지를 회수해 주 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 고속도로 차선 끼어들었다고 ‘로드 레이지’ 총격 살해 운전 중 발생하는 분노에 의한 난폭행위를 뜻하 는 ‘로드 레이지’(road rage)로 인한 사건사고 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사우스게이트 지역 710 번 프리웨이에서 차선 끼어들기를 이유로 한 총 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 면 총격 용의 차량은 검정색 소형 SUV로, 피해 차 량이 차선을 끼어든 데 격분해 이 차량을 향해 수

발의 총격을 가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상체에 1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피해 차량 운전자가 급히 프리웨이를 빠져나와 인근 샤핑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911에 신고를 했 고,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긴급 출동한 구급차량 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 뉴올리언스서 주말 밤 총기난사…10명 사상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시에서 총기 난사 사 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총격은 주말인 28일 밤 10시 30분께 뉴올리언스의 역사 적 명소인‘프렌치쿼터’에서 3마일가량 떨어 진 클라이번 에비뉴에서 발생했다. 후드티를 입 은 것으로 알려진 총격범 2명이 군중을 향해 무 차별적으로 난사했다. 총격으로 남성 2명과 여 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최소 7명이 다쳐 인 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일부는 중상이어서 희 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총격범 가운데 1명은 소총, 1명은 권총을 각각 소지했던 것으 로 전해졌다. ◎ 차 안에 놓아 둔 드라이 아이스에 70대 노인 질식사 워싱턴주 타코마 인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UP) 경찰국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배달원이 무 심코 차안에 놓아둔 ‘드라이 아이스’가 노모 의 목숨을 앗아가고 부인을 중태에 빠트렸다. 이 남성에 따르면 전날 어머니가 집을 방문했고 약 11시께 부인이 어머니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타고 나갔지만 다음날 아침에 일 어나 보니 부인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 남 성은 아이스 크림 배달을 위해 차량 뒷좌석에 놓 인 4개의 쿨러에 ‘드라이 아이스’를 채워 놨었 다. 이 얼음이 녹으면서 차 안에 이산화탄소가 가 득 차 사망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 맨하탄 한식당 차량 돌진…4명 부상 30일 오후 맨하탄 다운타운의 한 한인식당에 차 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행인 등 4명이 부상당하 는 피해를 입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45분께 맨하탄 17스트릿과 교차하는 6애비뉴 선상을 달리고 있던 우버 소속의 SUV

차량 ‘링컨 네비게이터’가 갑자기 중심을 잃 고 한인 음식점 ‘고기 그릴’의 입구 옆에 설 치된 기둥을 들이 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우 버 기사와 승객, 또한 길을 지나던 행인 2명 등 모두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벨뷰병원 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행인 2명은 해당 차 량에 부딪혀서 부상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차량 을 피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인지 정확히 알려지 지 않고 있다. ◎아쿠아리움서 아기 상어 훔친 일당 덜미 유모차에 태워 도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아쿠아리움에서 지난 28 일 도난당한 돔발상어(horn shark)가 무사히 돌 아왔다고 매체들이 보도했다. 길이 40cm가량인 아기(1세) 회색 돔발상어가 샌안토니오 아쿠아 리움의 파도 풀 전시관 내 페팅 탱크(어류를 직 접 만져볼 수 있는 수조)에서 28일 오후 사라졌 다. CCTV에는 당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상 어를 수족관에서 몰래 낚아채 담요로 감싼 뒤 유 모차에 싣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이들은 아기 를 태운 것처럼 가장한 뒤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에 싣고 도주했다. 범행 후 일당 중 한 남성은 훔 친 사실을 숨긴 채 페이스북에 훔친 상어를 판매 한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덜미를 잡혔다. 현 지 매체는 이들이 상어를 300달러에 판매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 어머니에 부엌칼 휘둘러 도주 20대 한인 패륜 아들 체포 31일 뉴욕 퀸즈 검찰청에 따르면 이모(21)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15분께 퀸즈 프레시메도우 188스트릿과 64애비뉴 교차로 부근의 한 아파트 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부엌칼을 이용해 심각 한 부상을 입힌 뒤 도주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집에 막 도착해 아파트에 들어오고 있는 어머니 이모씨에게 부 엌 칼로 위협을 한 뒤 머리와 얼굴, 턱 등을 칼로 긋고 벤 혐의다. 자상을 입은 어머니는 인근 병 원으로 옮겨져 얼굴 뺨 8바늘, 턱 4바늘 등을 꿰 매야 했으며 머리도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 려졌다. 용의자 이씨는 범행 1주일 만인 지난 24 일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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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블랙리스트’… LA시장실 “사과” 에릭 가세티 LA시장실이 한인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고, 노숙자 문제해결 워크 숍 당시 한인 참석만 막은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에릭 가세티 LA시장실은 본지가 지난 20 일 시장실이 윌셔커뮤니티연합(WCC)에 공개한 정보공개청구 공개자료를 토대로 한인 블랙리스 트 작성 이유를 재차 확인하자 “우리는 그 사안 을 다룬 방식에 대해 사과하고 후회한다”고 밝 혔다. 또 에릭 가세티 애나 바 언론담당관은 이메 일을 통해 “향후 대중 참여가 가능한 공개행사 참석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인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은 논란이 된 지 50 일 만에 실체가 확인된 셈이다. 블랙리스트 논란 은 지난 6월 5일과 11일 LA시장실 공공참여부서 가 개최한 ‘노숙자 해결책 마련 워크숍(Homeless Solutions Workshop)’에서 비롯됐다. 당시 시장실 로고가 박힌 공고문은 “커뮤니티 대변 인, 대중, 지역 대표들과 함께 노숙자 해결책을 찾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명시했고, 워 크숍에 참석하기 원하는 주민들은 담당 보좌관 대니얼 탐에게 ‘예약’하라고 알렸다. 시장실이 나중에 주장한 ‘초청자로 제한’ 안내는 공고문 에 없었다. 하지만 6월 5일 당일 시장실 측은 사 전 예약한 한인 3명에게 전화를 걸어 “초청자 만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행사

장 입구에서는 한인 예약자에게 한인 이름이 적 힌 명단을 보여주며 출입을 막았다. 당시 애나 바 언론담당관은 본지에 “시장실팀은 유대인연맹 의 후원을 받아 웨스트LA 종교계 리더들에게 시 장의 노숙자 해결 전략을 교육하기 위해 미팅을 열었다”면서 “초청자만을 대상으로 했고 11일 미팅도 웨스트LA 특정 주민만 초청한다”고 해 명한 바 있다. 블랙리스트의 존재는 WCC가 정보공개청구법 에 따라 시장실에 요청해 받은 520여 페이지에 달 하는 이메일 등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자료에 따 르면 관련 행사를 준비한 시장실 보좌관들은 워 크숍 시작 직전 한인 박모 보좌관 등에게 한인 예 약자 이름을 명시해 신원확인을 시작했다. 특히 예약담당자 대니얼 탐 보좌관은 6월 5일 오후 4 시56분 유대인연맹LA 건물 관리자 측에 ‘이모 씨, 주모씨, 허모씨’ 이름이 적힌 출입금지 명단 이메일을 보냈다. WCC 정찬용 회장은 “시장실에서 행사 직전 한인 이름만 명시해서 누구인지 확인한 뒤 세 명 의 참석을 막았던 것”이라며 “불행한 일이다. 차기 대선을 꿈꾼다는 LA시장이 특정 집단이나 인종을 배제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WCC는 시장실 공개자료를 좀 더 자세히 검토한 뒤 공식 대응할 계획이다.

한인 사업가 “이민정책 반대” 4만달러 계약 거부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한인 사업가가 트럼프 행 정부의 이민 정책에 반대 해 연방 이민당국과 연관 있는 업체로부터 들어온 4만 달러 규모의 커피 공 급 계약 오퍼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 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스페셜티 커피 카페 및 로 스팅 업체인 ‘레킹볼 커피 로스터스(Wrecking Ball Coffee Roasters)’ 공동창업자이자 헤드 바 리스타인 닉 조 씨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딩 컴퓨터 업체인 ‘세일즈포스’의 커피

납품 요청을 거절했다고 KRON4 방송이 보도했 다. 세일즈포스는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지난 7월 중순 세일 즈포스 본사 앞에서 이민 당국과의 협력을 반대 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는데, 조씨는 연방 이 민 당국의 이민자 가족 격리수용 정책에 대해 목 소리를 내야 할 때가 됐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 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 살 때 이민 온 조씨는 “4 만 달러로 우리 매장에서 두 달간 사용할 커피 생 두를 살 수 있다”면서도 “돈에 양심을 팔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씨의 결정이 알려 지자 이를 지지하는 성원이 이어지고 있으나 반 면 옐프 등에는 정치 문제를 언급하며 부정적 리 뷰를 남기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ugust 2, 2018 l Weekly Focus

LA 타운에 자해공갈단, 자기차 흠집 내고 억지 지난 26일 오전 6시30분께 LA 한인타운 인근을 지나던 한인 운전자 김모씨는 황당한 사건을 당 했다. 신호등에 걸려 차를 멈췄는데, 60대의 아르 메니아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남씨의 차량을 가 로 막더니 도로변에 주차된 자신의 차를 가리키 며 김씨가 자기 차를 긁고 지나갔다고 주장한 것 이다. 이 남성은 김씨가 놀라서 차에서 내리는 사 이 김씨의 차 옆을 사포로 몰래 긁은 뒤 김씨의 차 가 자기 차와 접촉해 생긴 자국이라고 주장하더 니, 보험처리를 하지 말고 현금으로 해결하자며 김씨에게 700달러를 요구했다. 약 5분간의 실랑 이 끝에 김씨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자 이 남성은 슬금슬금 가버렸다고 한다. 이처럼 LA 한인타운 내에서 운전자들에게 사고 를 위장하는 공갈수법으로 금품 갈취를 시도하는 사기 행위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 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한인 운전자들이 당 황해 하는 틈을 타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테니 돈을 달라”고 요구한 뒤 돈을 받으면 그대로 현 장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적게는 40달러에서 많 게는 1,000달러까지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 용하고 있다. 이들은 실제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 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사고를 위장해 한인 운전자를 향해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한인타운에서는 또 무심결에 주차장을 빠져나 오거나 코너를 도는 한인 차량들을 노려 보행자 나 자전거를 탄 히스패닉계 등이 자해 공갈수법 으로 금품을 뜯는 행위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코너를 돌거나 주차장에서 빠 져나올 때 상당수의 한인들이 오가는 차량을 확 인하느라 지나가는 행인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으며, 살짝 부딪히거 나 실제로는 부딪히지 않았음에도 사고를 주장하 거나 차량이 갑자기 나오는 바람에 소지품이 파 손됐다며 한인 운전자를 향해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LA경찰국(LAPD) 관계자는 “사고를 위장한 사기가 실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돈으로 합의하려 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보험 사에 연락하는 것이 억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 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인여성이 여행중 남편 칼로 찔러 … 수감 중 남편과 함께 몬태나주를 지나던 중 술에 취해 남 편을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힌 한인 여성에게 법원 이 2만 5,000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몬태나주 갤라틴 카운티 법원은 지난달 24일 보 즈맨의 노스 블랙 Ave.와 이스트 메인 St. 교차로 지점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남편의 가슴 을 찌른 혐의로 체포된 캔자스주 거주 호프 강(강 하영, 21)씨에게 2만 5,000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하고 남편에게 300피트 이상 다가가지 말도록 접 근금지령을 선고했다. 소장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후 술집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쫓겨난 뒤 투숙중인 호텔로 돌아왔다. 남편이 머리를 식힌다 며 산책을 나가려 하자 강씨는 직불카드를 줄 것 을 요구했고 남편이 이를 거부하자 남편을 따라

가면서 가지고 있던 칼로 팔목과 목을 그으며 폭 행하기 시작했다. 남편은 즉시 강씨의 칼을 빼앗 으려고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강씨는 허벅 지를 칼로 찔렸으며 잠시 후 남편의 왼쪽 가슴을 칼로 찔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각 강 씨와 남편을 보즈맨 헬스 디코니스 병원으로 이송 시켜 치료를 받도록 했지만 강씨의 남편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보즈맨에 가족과 친지가 없다며 캔자스주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과 1만 달러의 보석금 책정을 법원에 신청했지 만 법원은 이를 거부하고 2만 5,000달러를 선고했 다. 강씨는 사건이 발생한지 1주일이 지난 현재 갤 라틴 카운티 구치소에 폭행혐의로 수감된채 14일 로 예정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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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 US News

여권 타깃은 대기업 곳간 883조

KDI‘애물단지’ 경고했는데 …

“삼성 20조 풀어라” &“금융 개혁을”

인천공항 KTX, 4년만에 3000억 날렸다

서 “융자에서 투자로의 금융개혁을 이뤄야만 우 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당 대표가 되면 당이 주도해서 금융개혁을 빨리 추진해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대기업 사내유보금과 금융개혁이 어 떻게 연결될까. 김 의원은 지난달 23일 언론 인터 뷰에서 “대기업 지주사가 벤처캐피털을 자회사 로 둘 수 있도록 현행 금융·산업자본 분리규정 홍영표(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13 에 예외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쉽게 말 일 “삼성이 20조원만 풀면 200만 명한테 1000 해 금산분리 규제를 완화해 대기업의 돈이 신생 만원씩을 더 줄 수 있다”고 말했다가 여론의 뭇 기업에 투자되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매를 맞았다. 집권여당의 원내사령탑이 “반시장 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7일 주재하려다 적인 분배론을 주장했다”는 게 비판의 요지였 준비 미흡을 이유로 취소된 제2차 규제혁신 점검 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에선 “홍 원내대표 발언 회의에서 다루려 했던 인터넷 전문은행 관련 규 의 진의는 다른 데 있었다”는 해명이 나온다. 민 제 완화도 이런 흐름과 맥이 닿아 있다. 주당의 한 의원은 “홍 원내대표는 대기업들이 정치권에선 지난달 30일 도입된 국민연금의 스 사내유보금을 풀어야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 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가 대기 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에 자금을 풀라고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실제로 홍 원내대표는 논란이 일자 다음날 자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신의 페이스북에 “몇몇 재벌에 갇혀 있는 자본 한 민주당 의원은 “최근 움직임을 보면 정부가 을 가계로, 국민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흘러가도 금융개혁에 중점을 두는 것 같다”며 “대기업의 록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이 그렇게 잘못된 사내유보금이 흐르게 하고 벤처기업을 인수합병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적었다. (M&A) 하게 하려면 금융개혁을 해야 할 것”이 이처럼 최근 여권은 대기업의 사내유보금 활용 라고 했다. 방안을 고민하는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있다. 재 이런 목소리는 과거 정부에서도 나왔다. 박근혜 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현금을 1조 정부 때인 2014년 7월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투자 원 이상 보유한 기업은 47곳에 달한다. 삼성전자 를 끌어내기 위해 사내유보금 과세 방안을 거론 가 32조3038억원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하나금 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7월 최시중 방 융지주(9조9764억원), 현대자동차(8조3930억원) 송통신위원장은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 이익을 등 순이었다.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운동본부’ 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이 등이 지난해 말 재무제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 를 보고 (삼성전자가 서민과) 더불어 함께하고 있 면 국내 3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은 883조원에 달 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2년 치 예산(2018년 428조8339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재계는 이 같은 정치권의 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대기업이 많은 돈을 쌓 목소리에 불편한 반응을 보인다. 한 대기업 관계 아놓고도 투자를 안 하니, 성장의 과실이 경제 전 자는 “사내유보금은 토지·건물·생산설비 등 체로 퍼지는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도 기 까지 다 포함하기 때문에 그중에서 현금성 자산 대할 수 없다는 게 여권의 시각이다. 은 대개 20~30% 정도에 불과하다”며 “기업 입 금융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자세히 들여다 장에선 위기 상황에 대비해 현금성 자산 등을 확 보면 비슷한 맥락이다. 8·25 민주당 대표 경선 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무작정 기업보고 돈 에 출마한 김진표 의원은 31일 라디오 인터뷰에 을 풀라는 식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지방에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가는 인천공항 KTX가 개통 4년 만에 폐지됐다. 인천공항 KTX 는 2014년 6월 개통해 하루 경부선 12회, 호남선 4회, 경전선·동해선·전라선 각 2회 등 하루 22 회 인천공항을 오갔다. 그런데 지난해 인천공항 KTX(서울역∼인천공항) 승객은 하루 평균 3433 명에 불과했다. 전체 좌석이 1만4970석인 점을 감안하면 좌석 10개 중 8개(77%)를 비워놓고 달 린 셈이다. 누가 왜 이런 사업을 추진했을까. ◇올림픽 끝나자마자 폐지 절차 인천공항 KTX는 2010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 관 때 “KTX를 인천공항과 연결해 철도 운영을 효율화하겠다”며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홍순만 당시 국토부 교통정책실장이 주도했다. 하지만 KDI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이 0.93으로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 B/C가 1 미만 이면 투자한 비용만큼 이익을 내지 못한다는 의 미다. 사업 진행이 타당한지를 따지는 종합 평가 (AHP) 지표는 0.502로 최소 기준(0.5)을 겨우 턱 걸이로 넘겼다. 당시 KDI는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미흡해 사업 시행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 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국토부는 총사업비 3000억원이 넘게 들어가는 이 사업을 그대로 밀어붙였다. 유일하 게 KTX 노선이 없던 인천시도 이 사업을 적극 지 지했다. 유정복 당시 인천시장은 “인천발 KTX 사업은 내 최대 공약”이라며 “인천 시민의 교 통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1년 6월 착공해 신경의선(문산~용산)과 인천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수색 연결선(2.2㎞)을 새로 만들고, 공항철도 노선에 고속철도가 다닐 수 있 게 기존 선로를 개량하는 작업 등에 3031억원이 들어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가격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애물단지’였다. 부산에서 KTX 노선을 따라 인천공항까지 가면 7만2100원 이 드는데, 부산에서 서울역까지 KTX를 타고 가 공항철도로 갈아타면 6만7300원만 들었다. 서울 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KTX 시간은 약 50분 인데, 공항철도 직통은 43분만 걸렸다. 당연하게

도, 인천공항 KTX는 객실 77%가 빈 상태로 달렸 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때 인천공항에서 강 릉으로 바로 가는 대규모 교통수단이 필요하다 는 명분 때문에 노선을 계속 유지했다. 2016년 5 월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한 홍 전 실장은 “(인천 공항 KTX가) 평창올림픽 때 선수단과 관람객을 수송할 가장 빠르고 안전한 수단”이라고 했다. ◇국제공항·고속철 시너지 없었다 하지만 지난 2월 올림픽 기간에 강릉선을 운행 하기 위해 잠시 중단됐던 인천공항 KTX는 올림 픽이 끝나고도 재개되지 못했다. 코레일이 고속 철도 차량 정비 등을 이유로 운행 중단 상황을 이 어가다가 지난 6월 완전 운행 중단을 신청한 것 이다. 한 교통 전문가는 “그동안 교통 상황이 변 한 것도 맞지만, 수요 예측이 크게 빗나간 건 사 실”이라며 “국토부도 매몰 비용 문제 때문에 고심하다가 결국 현실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 했다. 인천공항 KTX는 국제공항과 고속철도의 시너 지를 실험하는 의미도 있었지만, 결국 실패로 끝 났다. 공항과 고속철은 사실상 대체재 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상승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전문가 들 예상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해외에서도 성 공 사례가 없다고 한다. 프랑스에선 리옹 공항 에 고속철도 테제베를 연결하는 시도가 있었는 데, 공항으로 넘어가는 테제베 이용자가 거의 없 어 대표적 실패 사례로 남았다. 이 때문에 무안 공항 KTX 경유 방안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 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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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됐던‘노무현 키즈’들, 비서관 된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집권 2년 차를 맞아 분위기 일신을 위해 기존 비서관들을 상당수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후임 비 서관으로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등에서 일했던 ‘노무현 키즈’들이 발탁될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친정(親政) 체제 강화를 통해 개혁·국정 동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둘 것 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나소열 자치분권비서 관은 최근 문 대통령에게 직접 사의를 표명했 다. 그는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로 옮길 예정이 다. 나 비서관 이외에도 3~4명의 비서관이 교 체될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나 비서관이 떠난 자치분권비서관은 균형 발전비서관과 통합해 ‘자치발전비서관’으 로 바뀐다. 민형배 전 광주 광산구청장 등이 유 력 거론되고 있다. 신임 정책조정비서관에도

김영배 전 성북구청장이 내정돼 검증 단계 막바 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노무현 청와대 출신이다. 국정홍보비서관에는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춘추 관장이었던 유민영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 원 겸임교수가, 제도개혁비서관에는 노무현 재 단기획위원을 지낸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이 유 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이 들 중 상당수는 재선급 구청장 출신이기도 하다. 2020년 총선 카드로 쓸 수 있는 인사들을 기용하 겠다는 뜻도 있다”고 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청와대 조직 개편과 관련,“아직 (인사 검증 등이) 정리 가 안 된 상태”라며“문재인 대통령 휴가가 끝 나면 비서관 인선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 다. 청와대는 비서관 인선을 인사 검증 등 절차 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불덩이 39도 세상 … 폭염, 삶을 바꿔놓다 필리핀 마닐라 30도, 이집트 카이로 37도, 서울 39.4도. 1일 ‘서프리카(서울+아프리카)’는 열 대지방보다도, 적도 근방 아프리카 도시보다도 뜨거웠다.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1 년 만에 가장 뜨거운 날이 됐다. 종전 최고 기록이 었던 1994년 7월 24일의 38.4도보다 1도 높았다. 서울 외에 강원 홍천 41도, 경북 경산 40.5, 광주 는 39.6도까지 올랐다. 전국이 불덩이가 되면서 시민들의 삶도 바뀌었 다. 먼저 식생활이 달라졌다. 가정 내에서 열기를 내뿜는 가전도구는 사용 기피 물품이 됐다. 서울 방배동에 사는 주부 전은희(39·주부) 씨는 “전 기밥솥이나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기 싫어 남편 퇴근 시간에 맞춰 마중 나가 저녁을 사먹고 들어 온다”며 “아침 식사는 일주일째 선식으로 대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냉방이 잘되는 도서관으 로 몰리고 있다. 1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서울도서 관은 ‘피서객’들로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주부 한미연(44)씨는 “초등생인 아이와 청와대 견학을 나왔다가 더위에 도서관으로 피신했다” 며 “해가 지고 나면 귀가할 생각”이라고 말했

다. 서울도서관 김윤진 주무관은 “방문객이 일 주일새 30%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더위는 경제도 멈춰 세웠다. 땡볕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재래시장에는 손님 발길이 끊겼다. 신선식품 매대에는 진열품이 사라졌다. 서울 동 대문에서 청과물 상회를 운영하는 김종태(43) 씨 는 “야채나 과일을 진열해 내놓으면 금세 시들 해져 팔 수가 없다. 안쪽에 냉장 보관하다 보니 그나마 이따금 지나가는 손님들조차 매대 앞에 멈춰 서지를 않는다”고 말했다. 폭염은‘안전한 삶’도 위협하고 있다. 행정안 전부 중앙재난안전실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 일까지 온열질환자 2266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28명이 사망했다. 31일 하루에만 42명이 열탈진 과 열사병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가축들도 시름하고 있다. 전국에서 닭·오리 등 314만8000여 마리가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폐 사했다. 닭·오리에 비해 더위에 강하다고 알려 진 돼지도 1만3000여 마리니 더위를 이겨내지 못했다. 폭염은 재난으로 규정 되지 않고 대응 매뉴얼도 없어 긴급대핵회의를 열고 폭염을 자 연재난 수준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August 2, 2018 l Weekly Focus

BMW 7월에만 11차례나 화재 왜 한국서만‘연쇄 불자동차’됐나 1일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26분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가좌 IC 인근을 달리던 BMW 420d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 등 2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차량은BMW 가 발표한 리콜 대상이다. BMW 차량 화재는 7 월에만 11건, 올 들어 총 27건이다. 화재 원인을 두고 BMW 측은 “EGR의 냉각 기(쿨러) 누수로 인한 엔진 부문의 온도 상승 때 문”이라고 했지만 전문가들은 BMW나 국토부 가 제대로 원인 파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 을 보이고 있다. BMW 측은 또 “EGR 부품은 전 세계 공통 적용됐다”며 “EGR 결함으로 인한 화재는 다른 나라에서는 보고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부품을 썼는 데도 유독 한국에서 만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데 대해선 아무런 설명 도 하지 못해 의혹만 키우고 있다. 최근 BMW 차 량 화재가 하루에 한 번꼴로 발생하고 있는 일이 유독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이유는 뭘까. BMW 나 국토부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 ◇한국에서 제일 많이 팔렸다? 국내에서 화재 사고가 잦은 데 대해 BMW는 “문제가 된 BMW 5시리즈가 한국에서 가장 많 이 팔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많이 팔렸으 니 사고도 그에 비례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5 시리즈 판매 비중이 29%로 한국(30%)과 거의 비슷한 영국·아일랜드 지역에서나 다른 나라 에선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로 인한 화재 가 보고된 바 없다는 게 BMW의 공식 입장이다. ◇한국의 기록적인 폭염 탓이다? 우리나라의 기록적인 폭염이 엔진 과열을 부추 겼다는 주장도 있다. 올 들어 BMW 화재는 1~6 월엔 한 달 최대 5건 발생했지만, 7월에만 11건 이 발생했다. 소방청 화재 통계를 봐도 7~8월에 발생한 차량 화재는 659건으로 1~2월(513건)보 다 많다. 여름에 차량 화재가 많은 경향을 보인 다. 그러나 BMW는 겨울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폭염이 화재 발생을 부추겼을 수는 있지만 근본 적인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부족하다. ◇한국에서만 다른 부품·SW를 썼다? BMW는 “문제가 된 EGR 부품은 전 세계 공통 으로 들어간 같은 제품”이라고 주장한다. 그러

나 한국에서만 화재가 빈번한 데 대한 설명을 제 대로 내놓지 못하면서 “한국에서만 저렴한 부품 을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 김필 수 대림대 교수는 “한국의 배출가스 규제를 맞 추기 위해 한국에서만 다른 소프트웨어를 작동시 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화재 원인은 다른 데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EGR 결함으로 BMW 차량에 화재가 났는 데도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을 가능 성도 있다. EGR 외에 다른 원인에 의한 BMW 화 재는 많다. 지난해 ABC 보도에 따르면, 5년여간 미국 전역에서 40여건의 BMW 화재가 보고됐다. 이후 BMW는 두 차례에 걸쳐 3·5시리즈 등 100 만대(2006~2011년산)를 리콜했다. 전기 배선의 문제였다. 영국에서도 지난 5월 히터팬에 연결된 배선장치의 화재 위험을 이유로 3시리즈 29만대 (2004~2011년산)를 리콜했다. 하종선 변호사는 “완성차 업체들이 리콜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근본적인 결함을 숨기고, 확실히 드러난 일부 부 품을 원인으로 몰아 그 부분만 리콜한다는 의혹 도 있다”고 말했다. ◇차량 화재 하루 평균 10건 차량 화재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소방청 통 계에 따르면 연간 차량 화재는 해마다 5000여건 씩 발생한다. 교통사고·부주의 등 외부 요인으 로 인한 화재를 제외한 70% 정도가 기계적·전 기적 원인 또는 원인 미상이다. 지난해엔 3576건 으로 하루 평균 10건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완성 차업체들이 ‘원인 불명’이나 ‘관리 소홀’ 등 으로 책임을 미루고, 국토교통부가 이를 방관해 오다 BMW 연쇄 화재로 문제가 되자 늑장 대처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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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여성 100㎞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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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 2018 l Weekly Focus

몽당연필

“과학적 설명 어려워”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 된 최모(38·여)씨 시신이 1일 섬의 반대편인 서 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되자 그 경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모슬포와 가파도를 잇는 여객선은 1일 10시 50 분께 운항 도중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5㎞ 해상 에서 시신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오전 11 시 8분께 시신을 수습,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겼다. 해경은 최씨의 얼굴 등이 심하게 부패해 문신과 지문확인을 통해 최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씨 시신이 무려 100㎞를 넘는 해안선을 따라 가파도 해상까지 일주일 남짓 한 기간에 이동하게 된 경위는 미스터리다. 7일 만에 섬의 반대편까지 이동하게 된 것은 아 주 이례적이라는 것. 표류의 방향과 경로는 표류 물체의 무게와 비중, 해류와 조류의 방향 등 여러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단 7일 만에 100㎞ 이상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최씨 사 례의 경우는 유사한 전례를 찾기 힘들다 해경이 사용하는 표류예측시스템을 개발한 해 양조사원의 관계자는“해류와 조류 등 다양한 변 수를 고려한 표류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최 씨가 세화포구에서 바다에 빠져 표류했을 경우 6∼7일 사이에 성산포까지 표류할 수 있다는 결 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파도 인근 해상까지 최씨 시신이 떠밀려 간 것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시점을 고려한 최씨의 발견 지점은 태풍 등 극적 변수가 없는 경 우 납득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발견된 최씨 시신이 실종 당시 복장 거의 그대로 였다는 점 역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 “재미로” 외국인 근로자 출근길 차량 6대 긁어 새 출근길 주차된 차량 6대를 공구로 긁어 훼 손한 외국인 근로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은 재물손괴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P(3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P씨는 지난 11일부터 24일 사이 부산 사상구의 공 단 주변에 주차된 차량 6대를 드라이버로 긁 어 200만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의 한 공장 외국인 근로자인 P씨는 출근길 에 해당 공구를 가지고 다니며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 석해 P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P씨는 “ 안 걸릴 줄 알고 재미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유흥주점서 야쿠자 행세 술 값 떼먹은 재일교포 유흥주점에서 일본 야쿠자 행세를 하며 술값 수백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 속됐다. 경찰은 공갈과 사기 혐의로 재일교포 인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 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10 시 39분께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유흥주점 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주인이 술 값 지불을 요구하자 A 씨는 일본 야쿠자 행세 를 하면서 유리컵을 바닥에 던지며 행패를 부 리고 술값 240만원을 내지 않았다. A 씨는 이 런 수법으로 4차례에 걸쳐 부산 유흥주점 등 지에서 술값 460만원을 내지 않았고 200만원 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고 경찰 은 전했다. ◎ 수상레저 즐기던 3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9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에서 이모(3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지난 26일 인근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수 상레저를 즐기던 중 이른바‘호떡 보트’를 타 다 물에 빠져 실종됐다. 사고 지점은 강폭이 420m, 수심이 25∼30m에 달한다. 수난구조 대는 4일째 수색을 벌여 사고 지점으로부터 하 류 300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이씨를 찾았다.

◎ ‘홀로 출산’ 영아 방치 숨지게 한 20대 여성 … 집행유예 출산 사실을 숨길 목적으로 자신이 낳은 영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 고됐다. 법원은 영아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6·여)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 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29일 밝 혔다. 범죄사실을 보면 A 씨는 지난해 4월 28일 오전 7시께 부산의 한 셰어하우스에서 홀로 여자 아기를 출산했다. 그는 아기가 태어나자 씻기고 병원에 데려가는 등 생존에 필요한 적절한 조치 를 하지 않았고 오후 4시 외출하며 아기를 이불로 싸매 침대 밑에 넣어두었다. ◎ ‘전 남친 만났다고’ 담뱃불로 지진 여고생들 구속 자신의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이유로 또래 친 구를 담뱃불로 지지는 등 폭행한 10대 여고생들 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 등은 지 난달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한 아 파트 단지에서 A(15)양을 불러내 주먹과 발로 A 양의 얼굴과 배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 다. 이들은 자신들이 소변을 본 자리에 A양을 무 릎 꿇게 한 뒤 A양의 신체 일부를 담뱃불로 지지 기도 했다. 또 A양의 옷을 벗겨 휴대전화로 촬영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양 등은 당시 술에 취한 상 태였으며, A양이 이양의 전 남자친구를 만난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 병원장 계좌서 2억원 빼돌려 달아난 사무장 구속 부산의 한 병원 사무장인 A 씨는 지난 2일 오후 12시 40분께 병원장 컴퓨터를 켠 뒤 평소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이용해 인터넷뱅킹에 접속, 2차 례에 걸쳐 자신의 계좌로 2억원을 빼돌려 달아 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거액 이체 사실을 병원장이 모르도록 자동 이체 알림 문자 서비스 전화번호를 사무실 전화번호로 변경했다고 경찰 은 전했다. 그는 학자금 대출과 사채로 약 5천만 원의 빚 독촉에 시달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 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병원장 고소로 수사 에 착수한 경찰은 검찰에 A 씨의 출국금지를 신 청하고, 뒤쫓던 도중 전남 순천의 한 모텔에 숨어

있던 A 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 씨는 빼돌 린 2억원 가운데 1억5천300만원은 사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 “설거지 안해 폭행” 원룸 여성 사망 피의자 4명 구속 20대 여성 집단폭행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 찰은 29일 가해 여성 4명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가해자는 20대 초반 여성 3명과 여 고생(16) 1명이다. 20대 1명과 여고생은 자매 사이다. 가해자 4명은 최근 2개월여간 구미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A(22·여) 씨를 수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 24일 새벽 A씨가 갑자기 쓰 러져 심장마사지까지 했지만 소용이 없어 이 불을 덮어둔 뒤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에 따르면 가해자 4명은 숨진 A씨를 주먹은 물 론 조립식 옷걸이 봉으로 돌아가며 때린 것으 로 밝혀졌다. 공동생활에서 청소와 설거지 등 을 나눠 하기로 했지만 이를 잘 이행하지 않았 다는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 폭염 속 트럭에서 50대 숨진 채 발견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50대 남성이 차 안 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 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흥덕 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1t 트럭에서 A(53)씨 가 숨진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 도착 당시 트럭에 시동은 꺼져 있 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주변에서는 소주 병이 발견됐다. ◎ 여성 속옷 훔쳐 달아나던 60대 집주인에게 딱 걸려 남의 집에 침입해 여성 속옷을 훔쳐 달아나 려던 60대 남성이 집주인에 발각돼 붙잡혔다. 빨랫줄에 널린 여성 상·하의 속옷 2점을 훔 친 A씨는 달아나려다가 때마침 목욕탕을 다녀 오던 B(46·여)씨와 대문에서 맞닥뜨리자 B씨 멱살을 잡고 승강이를 벌였다. A 씨는 과거에 도 여성 속옷을 훔치다가 3번이나 검거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준강도 혐의 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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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해산? 연장? … 활동 5개월 남은 워너원 앞날은

그룹 워너원의 해산 시점이 5개월 남은 가 운데, 팀 활동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 된 워너원의 활동은 예정대로라면 오는 12 월 31일 끝나지만, 이들이 폭넓은 연령대에 서 큰 인기를 누리는 만큼 활동 연장을 고민 할 시점이 됐다.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 서는 CJ ENM 고위 관계자들과 멤버들의 각 기획사 대표자, 워너원 매니지먼트사인 스윙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만나 앞으로 남은 앨 범 활동과 내년 1월에 열릴 가요 시상식까지 1개월 연장 문제, 나아가 팀을 더 유지할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보기로 했다. 복수의 참석 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앞으로 연장 문제 를 본격 논의해보자는 브리핑 자리였으며, 각 회사의 입장이 달라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진 않았다. 참석자들은 9월 1일 워너원의 월드 투어가 끝나면 각 회사가 멤버에게 의사를 물 은 뒤 다시 만나기로 했으며, 이들이‘국민 프로듀서’의 지지를 통해 결성된 팀이니 남 은 기간 팬들의 입장까지 종합적으로 지켜보 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8월 데뷔한 뒤 ‘괴 물 신인’으로 불릴 정도로 1년간 활동이 눈 부셨다는 점에서 연말 활동 종료가 타당한지 에 대한 고민은 모두 같았다고 한다. 워너원은 2017년 가온차트 연간결산에서 방탄소년단과 엑소에 이어 앨범차트에 이름 을 올렸고, 앨범 2장의 판매량은 135만5천 618장을 기록했다. 또 올해 가온차트 상반기 결산에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장의 앨범 을 2·3위에 올려놓으며 총 판매량 146만3

천96장을 기록한 대형 그룹으로 성 장했다. 최근 미국 빌보드는 이들 이 올해 말 해체한다는 것을 의아하 게 바라보기도 했다. 스윙엔터테인 먼트 관계자는 “9월 1일 월드투어 가 끝나면 마지막 앨범이 남았으니 이후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자리였 다”며 “내년 1월 시상식까지 마 칠지, 더 활동을 이어갈지 전반적인 문제들을 앞으로 얘기해보기로 했을 뿐 아 무것도 정해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기획사 중에는 멤버들의 활동 종료에 대비 해 이미 다음 스텝을 계획 중인 회사가 여 럿이지만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진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또 무엇보다 멤버들의 의사 가 중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고 한다. 한 멤버의 소속사 대표는 “가장 중요한 건 멤버들의 의사이니, 월드투어를 마치면 의 견을 들어본 뒤 다시 날을 잡기로 했다”며 “내년 1월 한 달 더 활동하자는 데 컴플 레인을 하는 기획사는 없었지만 연장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굳이 한 달 더 할 필요가 있 느냐는 견해는 있긴 했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의 기획사 이사는 “회사가 오케 이 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 멤버들의 의 견과 시청자들이 뽑아준 팀이니 팬들의 입 장도 생각해야 한다”며 “솔직히 회사들도 이 팀이 아까워 분위기상 각자 욕심을 내세 우는 것은 오버인 상황이었다. 누구 하나 쉽 게 결론내릴 문제가 아니었다. 멤버들 의견 을 청취하고서 다시 미팅을 잡기로 했다” 고 설명했다. 이 회의에서는 연장에 의견이 모인 것은 아 니지만 팀 브랜드를 지키고자 여러 의견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멤버의 기 획사 대표는 “워너원은 유지하되 지금처럼 한해 내내 올인하지 말고 개인 활동도 하면 서 팀을 이어가자는 생각도 있었다”며 “ 몇몇 멤버들은 연기와 예능을 하고 싶다는 뜻을 회사에 피력하기도 해 워너원 활동 기 간만 정해두고, 개별 재능을 보여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서준, 박민영과 열애설 해명 … “작품 잘돼 나온 것”

박서준은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 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 까’ 종영 인터뷰에서 박민영과 열애설이 불 거진 계기를 묻자 “이번에 인터뷰를 하면서 열애설 이야기로 도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 었고, 감당할 자신도 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작품이 잘 돼 나온 것 같다. 이 게 지금의 대답인 것 같다”면서 “결과적으 로 미소, 영준이가 잘 어울렸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올 수 있는 게 아니었을까 싶다. 결과 적으로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는다. (드라마 를 통해) 이런 영향도 끼쳤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아니더라도 향후 박민영과 실 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묻자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작품을 하 면서, 사랑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이 사 람의 장점은 뭘까, 예쁜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호감이 생기 는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사람 일 이라는 것은 모른다. 그거는 굉장히 길게 봐 야 하는 문제다”고 했다. 박서준은 이와 함께 연예계에 떠돌던 박민 영을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할 수 있도록 입김을 불어넣었다는 설은 “부풀려 진 루머”라고 강조했다. 그는 “말도 안 된 다. 캐스팅은 감독님이 하는 것이지 제 입김 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저는 그 정도로 입김 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캐스팅 확정될 때까지 오래 걸렸다. 그 안 에 제가 누군가와 하고 싶다는 거 말도 안 된 다. 부풀려진 루머라고 생각한다. 박서준은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호흡한 박민영과 열애 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동료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26일 종영한 ‘김비서 가 왜 그럴까’에서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 르시시스트 이영준 역으로 출연, 박민영과 달콤한 로맨스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큰 호 응을 얻었다.

August 2, 2018 l Weekly Focus

김제동이 KBS뉴스 진행? 뉴스가 개그냐 … 보도국 반발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여권 성향 인사들이 주요 시사 프로 진행자로 나선 데 이어 문 대 통령에 대한 지지 성향을 숨기지 않아온 방 송인 김제동에게 뉴스 프로 진행을 맡기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커서 파장이 예상된다. KBS 관계자는 31일“최근 PD들이 제작 하는‘김제동 더 라 이브’(가칭)란 제목의 프로를 매주 월~목 밤 11시부터 30분씩 방 송하는 것을 기획하고 있으며, 진행자로 김 제동을 섭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동 측은 이날 본지 통화에서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프로그램 성 격은 현장 중계와 인터뷰, 미니 토론, 소셜미 디어와 연계된 라이브 토크 등을 결합한 이 른바‘뉴스 쇼’형태로 알려졌다. KBS 관계자는 “취재 기자와 앵커로 구성 된 기존 뉴스 포맷을 벗어난 형식으로 시사 교양 PD들이 제작한다”면서, “다만 아직 내부적으로 부서 간 조율 등 해결해야 할 문 제가 있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했 다. KBS에서 논의 중인 심야 뉴스 프로그램 ‘ 김제동 더 라이브’는 김제동이 메인 앵커를 맡아 생방송으로 뉴스 쇼를 진행하는 방향으 로 추진되고 있다. KBS 내부에선 보도국의 반발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편성 시간대가 주중 밤 11시로 기

존 KBS1 채널에서 방송되는‘뉴스라인’을 폐지하거나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탓이다. KBS 기자협회가 긴급 대책회의를 갖 는 등 기자 직군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KBS 관계자는“기자들 주축인 보도국이 제 작해온 뉴스라인을 PD들이 만드는 시사 프 로가 대체하는 건 조직 내부적으로 매우 민감 한 문제”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안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방송된 추적 60분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편에서 천안함 좌초설과 잠 수함 충돌설을 주장하는 내용을 소개해 논란 을 일으켰던 강모 PD가 제작진 책임자로 명 시돼 있다.

가수 윤형주, 시행사 돈 42억 횡령·배임 의혹 가수 윤형주(71) 씨가 부동산 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41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 리거나 유용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끝에 검 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윤 씨를 수사한 뒤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 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시 행사의 돈 31억 원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인 출해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와 별도로 윤 씨는 회삿돈으로 빌라를 구 매해 인테리어를 하고, 지인을 회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윤 씨가 빌라 구매와 인테리어 등에 쓴 횡령액과 지인에게 급여로 지급한 배임액 이 총 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윤 씨가 운영하는 시행 사의 관계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 사에 착수했다. 윤 씨는 2009년 한 시행사를 인수해 경기 안성의 한 농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100억원 대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했으나

10년 가까이 개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 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 씨는 경찰 수사에서 회사에 빌려준 돈이 있어 회삿돈을 썼을 뿐 횡령이나 배임이 아니 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씨는 “공인으로 50년 동안 모범적으 로 살아왔다”며 “명예를 걸고 결백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오지 빈민들에게 집을 지어주 는 봉사를 하기 위해 필리핀에 나와 있는데 나에 대해 보도된 내용을 접했다”며 “주말 에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백일섭 졸혼 라이프 공개 졸혼 3년 차에 들어선 배우 백일섭이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3 년 전 백일섭은 결혼 40년 만에 졸혼을 선언 하며 화제가 됐다. 졸혼은 ‘결혼에서 졸업한 다’는 말로, 부부가 법적 혼인관계를 유지하 지만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 생활을 꾸려 간다는 뜻이다. 방송에서는 싱글라이프 3년 차에 접어든 백 일섭이 집안일을 능숙하게 해내고 허리와 무 릎 수술로 인해 몸무게가 늘어 다이어트를 결심한 뒤 난생처음 요가 학원을 찾는다. 그 는 혼자 배낭여행으로 여수로 떠나기도 한다. 백일섭의 유행어인 “홍도야 우지마라~ 아 글씨!”가 실제 그의 아버지가 모델인 사연

과 쌍둥이 손자 바보인 백일섭의 모습도 방 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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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특 미 별

두 / 김밥 떡볶이 / 만 갈비탕 탕 /통 추어탕 / 곰 비지찌개 국/ 우거지해장 개장 터국밥 / 육 청국장 / 장 머리국밥 순대국 /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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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샷의 생명은 정확성

드라이버샷은 볼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한 수단이 다. 반면 아이언샷의 생명은 정확성이다. 정확한 그린 공략만이 스코어를 잃지 않는 최소한의 방 법이며, 또 결과에 따라 버디 찬스까지 노릴 수 있 기 때문이다. 거리 조절의 측면에서 볼 때 그날의 스코어와 직 결되는 것은 드라이버 보다는 아이언이다. 드라 이버의 경우에는 거리 조절이 일정치 않아도 그 린 공략과의 연관성이 적지만, 온 그린을 노리거 나 핀을 직접 공략하는 아이언의 경우에는 거리 조절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거리 조절 을 도와주는 아이언샷의 정석에 대해 알아보자. ◈ 똑바로 서는 것부터 시작하자 “아~~ 잘 쳤는데 방향을 잘못 섰어.” 볼이 타 깃을 벗어나면, 그것도 휘지 않고 똑바로 날아가 면 골퍼들은 어김없이 이렇게 말한다. 방향을 잘 못 섰다고 푸시샷이나 풀샷일 수 있지만 골퍼의 말처럼 에이밍을 잘못한 탓일 수 있다. 그렇다면 잘 치고도 엉뚱한 곳으로 볼을 보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골프 스윙은 타깃에 직각으로

이뤄진다. 정면이 아닌 측면(오른손잡이 기준 왼 쪽)을 향해 스윙을 하고, 이때 착시가 발생한다. 착시는 지형지물 등 환경에 따른 것도 있지만 옆 으로 볼 때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즉 어드레스 상 태에서 타깃을 바라보면 왼쪽, 또는 오른쪽을 향 해 섰다고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직각이라 고 생각하는 방향을 향해 슬금슬금 돌아서게 된 다. ◈ 착시 없이 방향을 설정하라 골프 대회 중계를 보면 모든 선수가 샷을 하기 전 이렇게 한다. 볼 뒤에서 타깃을 바라보는 것이 다. 이때 선수들은 볼과 타깃을 일직선으로 해 방 향을 설정한다. 어드레스 상태에서 타깃을 보면 착시가 생기므로 착시 없이 방향을 설정하는 것 이다. 볼과 타깃을 잇는 가상의 선을 만들고, 볼 가까운 지점(약 30cm)에 제2의 타깃을 정한다. 그 리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 확신이 있어야 정확히 때린다 제2의 타깃, 볼, 클럽을 정렬했다면 스탠스를 잡 고 어드레스를 취한다. 그리고 타깃을 바라본다.

이때 착시 때문에 타깃과 정렬이 흐트러졌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면 어드레스를 풀고 처음으로 돌아간다. 그 리고 다시 어드레스하고, 타깃을 바라본다. 정렬 이 안 됐다고 느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방 향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샷을 정확히 때릴 수 없 어서다. ◈ 볼의 탄도에 주의를 기울여라 일부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골프볼이 클럽 중 앙에 잘 맞는 데도 아이언샷의 거리 조절이 안 되 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볼의 탄도에 주의 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어느 정도 골프 실력이 있 는 중견 골퍼들의 경우에도 타구를 일정하게 해 야만 거리 조절을 정확히 할 수 있다. 아이언샷에서 볼이 스윗 스팟에 정확하게 맞는 다고 가정할 때 볼이 높게 뜨면서 거리가 안 나는 골퍼들은 임팩트 때에 손목 코킹이 빨리 풀리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클럽페이스가 열리면서 슬라이스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릴리스 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손목이 풀려 맞기 때문이 다. 얼핏 보면 스윙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지 만 볼은 힘없이 뜨기만 할 뿐 거리가 나지 않는다. ◈ 아이언샷 거리의 일관성을 만들기 임팩트 때 양손의 모양은 정면에서 봤을 때 ‘y’자 모양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곧 양손의 위치가 볼보다 앞서 가며 볼을 가격할 때 생기는 모양이다. 이런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운스 윙 때 코킹을 오래 유지하며 클럽을 끌고 내려오 는 딜레이 히트를 구사하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다. 중요한 점은 임팩트존을 지날 때 왼손 날이 아 닌 왼손등을 타깃 쪽으로 향하도록 양손을 회전 시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클럽헤드가 임팩트 존을 지날 때에 얼마나 같은 각도를 오래 유지하 며 지나가느냐가 아이언 거리의 일관성을 만들어 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아이언샷의 달인으로 불리는 프로들 전성기 때 를 보면 임팩트존에서 아이언 각도를 오랫동안 끌고 가는 남다른 재주가 있다. 임팩트 직후 불

과 1야드의 오차까지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감 각이 뛰어나다. ◈ 아이언샷 거리 늘리기 드라이버에 비해 아이언의 거리가 많이 뒤처지 는 골퍼들은 임팩트 때 양손이 리드하며 나아가 는 느낌으로 볼을 친다면 적어도 한 클럽 이상의 거리 향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주 의할 점은 가파르게 내려치는 궤도로 볼을 가격 하지 말고, 완만한 궤도의 다운스윙 아크를 만들 면서 볼을 가격해야만 큰 미스샷을 줄일 수 있음 을 명심해야 한다. 강하고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 하기 위해서는 아이언이 짧아질수록 칩샷을 할 때의 느낌처럼 임팩트 때에 왼손등이클럽헤드 보 다 앞서 나가는 느낌이 좋다. 손목 코킹이 빨리 풀 리면 양손의 움직임이 빨라지기 때문에 왼손목 이 꺾이면서 임팩트가 이뤄져 파워가 손실된다. ◈ 게이트볼을 떠올려 보자. 볼을 놓고, 수직선상에서 시계추처럼 게이트볼 스틱을 휘두른다. 이때 헤드의 이동을 원으로 가 정, 연장해 그리면 지면과 수직을 이루는 원판이 된다. 이 원이 왼쪽으로 눕혀지면 볼이 왼쪽, 오 른쪽으로 눕혀지면 오른쪽으로 볼이 구른다. 단 순한 논리다. 이제 이 공식을 골프 스윙에 대입한다. 게이트 볼처럼 수직이 아닌 사선으로 스윙하는 게 차이 다. 게이트볼이라면 볼이 왼쪽으로 가는 게 정상 이다. 그런데 골프 클럽에는 볼을 똑바로 보내기 위한 기술이 있다. 샤프트와 헤드가 수직이 아닌, 즉 라이각이 바로 그것이다. 사선 원운동이지만 수직 원운동을 하는 것처럼 효과를 내는기술이다. 타격할 볼을 놓고 사선으 로 볼을 하나씩 놓는다. 오른쪽 볼은 백스윙과 다 운스윙 때 헤드가 안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고, 왼쪽 볼은 임팩트 후 헤드가 바깥으로 나가는 것 을 막는 역할이다. 헤드가 앞뒤 볼을 건드리지 않 는 연습을 반복하면 스윙궤도 전체가 정확해지 는 효과가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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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성 | Healt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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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예방하려면 … 멸치, 고기국물, 맥주 섭취 줄여야

달려라, 정자도 달린다 ! 건강한 정자, 성기능에 중요한 영향 불임 문제로 고민하는 부부는 그 배후를 좀 더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의학 적으로는 1~2년간 적절한 성행위를 통한 임 신 시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을 시 불임이라 진단한다. 그런데 요즘 젊은 부부 들 중엔 사실은 성기능이 부실하거나 행위 자체가 없는 섹스리스라서 임신을 못한 부부 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경우는 당연히 성기능이나 섹스리스 문제를 치료·해결해 정상적인 성행위에 따 른 임신을 유도하는 게 인공수정이나 시험 관아기보다 우선이다. 이왕이면 부부 사이의 애정을 통한 자연스러운 아이의 탄생이 아이 와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시켜주기 때문이다. 임신이 쉽지 않은 부부들을 보면 성 이외 에 또 다른 문제도 있다. 만사에 지쳐서인지 남성들이 건강한 정자의 생산 관리에 너무 무관심하다는 점이다. 정자의 수와 활동성은 남성 측면의 임신 가능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제 생식 의학회에서 발표된 일련의 연구들은 건강한 정자를 위해 운동과 음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남성 215명의 평균 운동량과 정자의 활동 성을 비교한 연구에서는 빠르게 걷기, 달리 기, 수영 등 적절한 수준의 운동을 규칙적으 로 한 남성에게서 정자의 활동성이 왕성하게 관찰됐다. 반면 거의 운동을 하지 않거나 일 상생활이나 직무에서 움직임이 없는 남성의 경우 정자 활동성이 확연히 떨어졌다. 하버드의대의 다른 연구에서는 불임 문제 가 있는 남성 99명을 조사한 결과 트랜스지 방의 섭취량이 많은 그룹과 적은 그룹에서 정자의 수는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또 대학생 188명의 식습관을 비교해봤더니 생 선, 야채, 과일을 많이 먹는 그룹이 육류와 피 자, 스낵 등을 많이 먹는 그룹에 비해 정자의 활동성이 11%나 높았다. 사실 오래전부터

운동이나 비만이 임신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는 반복돼 왔다. 이외에도 높은 고환의 온도, 만성피로, 긴장, 스트레스, 비뇨생식기 계의 염증, 손상 등도 영향을 주니 관리를 요 한다. 또한 배란일 전후 며칠만 신경 쓰는 습 관은 실은 때를 놓친 것일 수 있다. 오늘 성행 위를 통해 나오는 정자는 3개월 전에 생성되 기 시작해 그 기간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루, 이틀의 자기관리는 별 효력이 없다. 건강한 아이를 바란다면 적 어도 3개월 이상 건강관리를 통해 이왕이면 건강한 유전자를 물려주는 게 부모의 도리다. 중년 남성들은 남의 일처럼 생각할지도 모 른다. 하지만 정자 관리를 위한 위의 내용들 은 임신계획이 없는 중년 남성에게도 똑같이 해당된다. 왜냐하면 건강한 정자를 위한 내용 들이 성기능 차원에서도 고스란히 영향을 주 기 때문이다. 즉 정자뿐 아니라 성기능에 중 요한 영향을 미치는 남성 호르몬도 고환에서 생성된다. 성기능을 걱정하는 중년이라면 성 기능 및 남성 호르몬의 관리 측면에서 이 글 을 이해하면 된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통풍(痛風, 영어: gout)은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 어 생기는 병이다.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조직에 날카로운 형태의 요산결정이 침착되어 조직들의 염증반응을 촉발한다. 엄지발가락 관절에 잘 발생하며 무릎·발·발 목·손목·팔꿈치 등에 생기기도 한다. 급성 통 풍 발작은 매우 통증이 심해서 움직이기가 어려 울 정도다. 또 관절 주위의 피부가 심하게 부어 팽 팽해지고 빨갛게 변해 만질 수 없을 정도의 고통 이 이어진다. 통풍은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될 때 발생한다. 요 산은 섭취한 음식이 소화되고 최종적으로 대사한 후 나오는 물질로 보통 혈액 내에 녹아 있다 소변 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축적된 요산이 결정체로 변한다. 이 때 문에 대부분의 통풍 환자는 혈액 내 요산이 정상 치보다 높은 고(高)요산혈증을 앓고 있다. 통풍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이런 발작성 관절 염의 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침범하는 관절 부위 가 많아진다. 회복하는 시간도 점점 길어진다. 관 절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관절이 점차 상하 고 만성화된다. 통풍성 결절이라고 불리는 덩어 리가 관절 주위나 피하조직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팔꿈치·귀·손가락·발가락·발목 등에

많이 생기고 요로결석 형 성으로 이어 지는 경우도 있다. 급성 관 절염 발작 시 에는 우선 안 정과 약물치 료를 진행한 다. 약물에는 소염제가 주로 쓰인다. 급성 발작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 장기적 치료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관절 발작의 빈도가 매우 드물거나 별다른 통풍 합병증이 없으면 식이요법이나 금주 등 비약 물 요법을 먼저 시도할 수 있다. 권장하는 식이요법은 우선 하루 2,000㏄ 이상의 물을 마시고 술, 특히 맥주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기름은 적게, 단백질과 당질은 적당히 섭취해야 하며 특히 멸치, 고기 국물, 내장 등과 같이 퓨린 이 많은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일도 중요하다. 만약 발작이 빈번하고 가족력이 있거나, 관절의 손상, 요로결석, 통풍결절이 이미 온 경우에는 혈 액 내 고요산혈증을 낮추는 치료를 평생 실시해 관절염은 물론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남성도 자궁경부암 백신? … 부작용 우려는 기우에 불과 미국, 스위스, 캐나다, 호주에서는 남성에게 무료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실시한 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에게 발병하 는 암 가운데 두 번째 로 많다. 이처럼 흔한 여성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 을 국가가 나서서 남성에게 맞히는 게 어색해 보 일 수 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예방접 종의 효과를 알면 남성도 예방접종을 맞는 현실 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을 연결하는 부위에 악 성 종양이 발생해 생기는 질병으로 인유두종바이 러스(HPV)가 주요 원인이다. HPV는 자궁경부암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 구강암, 항문암, 성기사마 귀 등을 발병하게 한다. 남성도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다. 영국에서도 자궁경부 암 백신이 비용 대비 효과가 높아 접종 대상을 남 성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PV는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남녀 모두 성 경험 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는 게 효과가 좋다. 특히 어릴 때 맞으면 세 번 맞아야 할 주사 를 두 번만 맞아도 된다. 두 번만으로도 접종 효과 가 보이기 때문이다. 의학계에서는 9~13세를 대 상으로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통 해 인유두종 감염을 90% 이상 막는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접종 후 통증, 부어오름, 두 드러기, 발열, 근육통 등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수일 내 회복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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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August 2, 2018 l Weekly Focus

유머 < 대화를 끊게 만드는 말 베스트10 > 1.“네가 뭘 몰라서 그래.” 2.“설마∼언제 어디서 누가 그러는데?” 3.“내가 그건 잘 알아∼내 친한 친구 아버지가 그쪽 권위자야.” 4.“에이 그래도 당신은 나보다 낫네.” 5.“몰라 어쨌든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6.“그건 그렇고 다른 건 어떻게 되고 있지?” 7.“글쎄 그런가 보지.” 8.“거봐 넌 그게 문제야.” 9.“아니야 그건 중요한 게 아니야.” 10.“치∼웃기고 있네.”

어디.....볼 만한 기사가 어딨나?

< 낚시를 못 가는 이유 > 부인이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아까 로버트가 전화했어요.” “왜 전화했대?” “내일 낚시가 취소됐다고 전해 달라던데요.” “이유가 뭐래?” 그러자 부인이 외쳤다. “술집이 내부 수리로 문을 닫았대요!”

낱말 퍼즐

엄마~ 나도 한 번만!!!

< 달라진 남편 > “우리 부부는 이혼할 거야.” 점심 식사 자리에서 길동이가 친구에게 말했다. “왜? 무슨 일이 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말이야, 내내 아내는 나를 달라 지게 하려고 애썼어. 그래서 내가 술과 담배를 끊 게 됐지 뭐야…. 옷을 멋지게 입는 거며 미술과 고 전음악을 즐기는 거며 주식투자를 하는 거며 두 루 가르쳐주더라고.” “자네를 달라지게 하려고 그토록 애쓴 게 괘씸 하다는 말인가?” “괘씸한 생각은 없어. 이렇게나 달라지고 보니 이제 마누라가 영 부족한 여자로 보이지 뭐야.”

< 그들만의 공통점 >

한 부부가 친구들 몇몇과 부부상담에 대해 이 야기하고 있었다. “우리는 상담이라는 게 전혀 필요 없어요. 남 편과 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아내가 설명했다. “남편은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전 연극을 전공했거든요. 남편은 소통을 잘하고

정치인과 털 : 뽑으면 뽑을수록 괴롭다. 경찰관과 낚시꾼 : 일단 걸리면 잡으려 하지만 놓칠 때가 더 많다. 군대와 교도소 : 머리 깎고 들어간다. 사람과 짐승 : 매일 먹고 싸고 자야 한다. 주부대학과 노인대학의 학생 : 대학가요제에 참 가할 수 없다. 애인과 승용차 : 새것일 땐 애지중지하다가 싫증 나면 과감하게 바꾸기도 하며 바꿀 적엔 관계자 의 결사적인 반발을 각오해야 한다.

▲ 가로풀이 1)아이를 낳을 때의 고통. 3)여걸, 여장부. 극·소 설 등의 여주인공을 뜻하는 외래어. 5)쇠로 만든 낯가죽이라는 뜻으로, 염치없고 뻔 뻔스러운 사람을 이르는 말. 7)낮 12시. 9)음악 작품을 창작하는 일. 또는 시나 가사에 가 락을 붙이는 일. 10)우연히 서로 만남. 11)자기가 믿는 종교를 위하여 목숨을 바침. 12)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존 재. 산·강·바다·식물·동물 따위. 13)외부의 침략이나 공격을 막아 지킴. 14)바이올린 비슷한 4현의 현악기. 바이올린과 첼로의 중간 악기로 소리가 어둡고 둔함. 16)얼굴의 눈썹 위로부터 머리털이 난 아래까지 의 부분. 17)늙은 남자. 18)오늘의 아재 개그, 우습게 봐줄수록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19)너저분한 털을 다듬어 깨 끗하게 만든 토란. 20)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 22)사돈댁의 높임말. 26)아들의 아내. 며느리. 27)서로 다투어 빼앗는 싸움.

▲ 세로풀이 2)아주 낡고 오래된 쇠. 또는 그 조각. 헌쇠. 3)기성의 사회 통념이나 제도, 가치관을 부정하 고 인간성의 회복과 자연에의 귀의 등을 주장하 며 자유로운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사람들. 4)찬찬하지 못하고 경망스럽게 하는 말이나 행 동. 6)얼굴에 난 잔털이나 수염을 깎는 일. 8)칠월 칠석날 저녁에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하 기 위해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에 놓는다는 다리. 10)연극이나 영화 따위에서, 주연을 도와서 연기 함. 또는 그 역을 맡은 사람. 11)예전에, 임금이 나라 안을 두루 살피며 돌아 다닌 곳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 12)자기가 부담하는 비용. 13)임금께 올리는 진 지. 15)아직 말을 못하는 어린아이가 분명하지 않은 말을 혼자 자꾸 중얼거리는 소리. 16)다 끝나거나 지난 일을 말할 때, 벌써의 뜻으 로 쓰는 말. 18)이슬람교의 경전. 21)연설하는 사람. 23)대대로 아버지가 아들에 게 전함. 24)뼈끼리 맞닿은 부분. 관절. 25)말다툼.

< 결혼생활의 기술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전 그저 경청하는 것처럼 연기만 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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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Sudoku: Tue 4-Jul-2017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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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Daily Sudoku Ltd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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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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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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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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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솥에‘앉힐’수 없는 이유

‘앉히다’와‘안치다’의 발음이 같아서인지‘안치다’가‘앉히다’를 소리 나는 대 로 잘못 쓴 단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안치다’는“시루에 떡을 안쳤다” “솥에 쌀을 안치러 부엌으로 갔다”등에서와 같이 음식을 만들기 위해 불 위에 솥 등을 올려놓는 행위를 나타낼 때 쓰는 단어다. ‘앉히다’는 ‘앉다’에 사동 표현을 만들어 주는‘-히-’가 붙어 만들어진 단어로 ‘앉게 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람이나 동물이 엉덩이에 무게를 실어 다른 물건 이나 바닥에 몸을 올려놓게 만드는 행위를 가리킬 때에‘앉히다’를 쓴다.“아이를 무릎 에 앉힌 여자”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안치다’를 쓴다고 생각하 면 기억하기 쉽다.

Daily Sudoku: Tue 4-Jul-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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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예측 할 수 없는 미션, 피할 수 없는 선택! 1996년에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이 어느덧 22년 을 맞아 6번째 프랜차이즈를 선보인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6 폴아웃>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크 리스토퍼 맥쿼리가 5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 았다. <미션 임파서블6>에서 톰 크루즈는 모든 것을 끝 낼 최고의 요원‘에단 헌트’ 역을, 헨리 카빌은 에 단을 추격하는 CIA 요원‘어거스트 워커’역을, 사 이먼 페그는 천재 IT 전문가‘벤지 던’역을, 레베 카 퍼거슨은 동료가 된 스나이퍼‘일사 파우스트’ 역을, 바네사 커비는 범죄의 여왕‘화이트 위도우’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만의 가장 큰 근 간은 바로 도화선이 타 들어 가며 흐르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전설적이 영화 음악가 랄로 쉬프린이 맡은 주 제 음악이다. 재즈에 기반을 둔 랄로 쉬프린만의 리드 미컬하고 재기 발랄한 솜씨가 빛을 발하는 테마로, 긴 장감 넘치는 첩보물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사 운드로 전설의 명곡이 되었다.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 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 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 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 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으로 치닫게 되는데… 이 작품의 관람 포인트는 첫째, 예측불가 작전을 바 라보며 긴박감을 느끼는 것과 둘째, 톰 크루즈는 영화 를 위해 헬리콥터를 직접 조종하며 급회전 등 고난도 기술을 해낸 것은 물론 상공 7600m에서 '헤일로 점 프'라 불리는 초특급 스카이다이빙을 완벽하게 해내 고자 100회 이상 감행하고, 파리 도심에서 헬멧도 쓰 지 않은 채 고속으로 오토바이 체이싱을 벌이는 등 그 야말로 목숨을 건 액션을 실현했다. 덕분에 관객들은 리얼한 상활을 오롯이 느낄 수 있 을 것이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장르 : 액션, 모험, 스릴러 ◆출연 :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국가 : 미국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맘마미아 ! 2 더 이퀄라이지저 2 몬스터 호텔 3 턴 타이탄 고! 투 더 무비 앤트맨과 와스프 인크레더블 2 쥬라기 공원: 폴른 킹덤 스카이스크래퍼 더 퍼스트 퍼지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인크레더블 2 인랑 신비 아파트 :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 어느 가족 신은 죽지 않았다 3 : 어둠 속의 빛 킬링 디어 극장판 헬롯카봇 : 백악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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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광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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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l 구직 l 렌트 l 중고품 매매 ㅣ 비즈니스 매매

3줄 광고는 무료입니다. 단, 렌트광고는 $20/월이고, 박스광고는 $50/월입니다. 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뷰티 서플라이에서 직원 구합니다. 유경험자 환영, 초보자 가능 (덴버지역) 303-304-4577 현대로템 현장직 구함 이력서 제출 paul.lee@rotemusa.com 303-883-4244

접수마감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광고문의 : Tel (303) 751-2567 Dental Lab (Aur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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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풀/파트타임 학생 환영 (오로라 지역) 714-337-7166

주유소에서 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303-915-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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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메인터넌스 구합니다. 714-251-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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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Federal&14th) 좋은 대우 720-220-8801

브룸필드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파트타임, 영어필요 303-469-9795

네일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I-25&드라이크릭) 303-284-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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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에 위치한 세탁소에서 자켓 프레스하실 분 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303-841-3240/720-425-4036

네일시티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아라파호&퀘백) 720-482-0122

픽업스테이션에서 드라이크리닝 홀세일하실 분 구합니다. 720-361-6181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덴버 지역 303-518-8959

DTC 5th Avenue Nails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359-3508

필리치즈스테이크(샌드위치샵)에서 파트타임 캐쉬어/주방헬퍼 구합니다. (챔버스&아일리프) 720-277-6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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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매니저 구합니다. 303-709-4111

스프링스지역 KURA 일식당에서 스시셰프 구합니다. 719-331-9780

리커스토어에서 함께 일하실 직원 구합니다. (덴버지역) 303-304-4559

라피엣에 있는 뉴 아파트 창문다는 일/사이딩 하실 기술자/헬퍼 구합니다. 720-278-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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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서 풀/파트타임 카운터 구합니다. (스모키힐&E-470) 720-335-5725

사이딩 미캐닉 헬퍼 구합니다. 720-900-8359

FEDEX 직원모집, 소포 하물입출고 분류 취급 Commerce city, 15$/h 공휴일 유급휴가, 백그라운드첵 통과 필수 720-296-8784

얼터레이션샵에서 직원 구합니다. 유경험자 303-85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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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리커스토어에서 직원 구합니다. 303-818-2753

네일샵에서 중간/기술자 구합니다. 303-356-5005

네일샵에서 풀/파트타임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 (아라파호&피오리아) 303-858-8500

얼터레이션샵에서 풀/파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고소득 보장(덴버지역) 720-855-8446 /719-659-3005

[접수8월 2일]

[접수7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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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257-4498 [접수:7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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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샵 매매 (스프링스) 현주인 35년 운영, 좋은 고객층

408-691-2489 [접수:7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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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베드 아파트 단기 렌트 $700 8월~10월 3개월간 (가구완비) H-MART 5분거리 303-961-5706 <7.26>

2004년 JEEP 그랜드 체로키 매매 NEW 트랜스미션&타이어 $5,900 719-338-6086

2006년 혼다 오딧세이 EX팝니다. 하늘색, 18K $4,200 720-469-3555 (텍스트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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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Baldwin Hamilton 중고 피아노 매매 (Mada in USA) $2500 720-216-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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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렌트 방2, 화2 (파커&퀸시) 303-845-0953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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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라지세일 합니다. 식탁, 거울, 매트리스 등 720-402-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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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렌트 방2개, 화장실, 취사가능 (미씨씨피&피오리아) 303-366-0521 <7.19>

무빙세일 합니다. 선인장 8feet 팝니다. 303-499-7459

2006년 쉐비 말리브 매매 흰색, 새 엔진 교체후 2.5K $5,500 719-217-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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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단기 룸 렌트 한국마켓 5분거리 방1개, 단독 화장실, 가구완비, RTD 도보 5분거리, RTD로 공항 가능 720-496-7688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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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18년 한인 비즈니스 전화번호 안내 한인 전화번호 안내는 독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되는 지면입니다. 업체의 정보가 틀렸을 경우 신문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단체 및 협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광산김씨 종친회 경복고등학교 동창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긍휼의 손들 대광고등학교동문회 덴버지역 교역자회 덴버 록키마운틴 라이온즈 클럽 무궁화 자매회 민주평통 자문위원 덴버협의회 백두산 한인 야구 동호회 상공인 연합회 서울대학교 동문회 세탁협회 아시안 태평양 인성개발원 ROTC 문무회 연세대학교 동문회 영월엄씨 종친회 월드옥타콜로라도경제인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재미 콜로라도주 체육회 재미 한국학교 콜로라도 협의회 쥬빌리 앙상블 어린이 합창단 코코스 한인 봉사 단체 콜로라도 간호사 협회 콜로라도 북향회 콜로라도 사진 동호회 콜로라도 주 연합한인회 콜로라도 장로회 콜로라도주 한인회 콜로라도 태권도 협회 콜로라도킥커스축구동호회 콜로라도 한인 노인회 콜로라도 한인 리커협회 콜로라도 한인재단 콜로라도 한인 합창단 콜로라도한인호텔협회 콜로라도 해병 전우회 탁구 동호회 한미 연합회 호남 향우회 화목회 골프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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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장비 리테일 테크 솔루션 테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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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H 마트 (오로라 점) H 마트 (웨스트민스터 점) M 마트 태평양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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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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